leemarkable의 등록된 링크

 leemarkable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1건입니다.

귀호강 뮤지컬 여신 박지연 (*내가 보기 위한 뮤지컬 영상 모음) [내부링크]

지난번에 포스팅한 배다해에 이어, 또 한명의 보석같은 배우 박지연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때부터 에포닌역을 너무 잘해주셔서, 유튜브에 수시로 검색해보는 배우다. 2013년 뮤지컬 어워즈에서 신인 여자 배우상도 받았다.키워드:"박지연 뮤지컬"[ 레미제라블 명곡 On My Own 박지연 배우 버전]뮤지컬팬이라면 아 박지연배우~하고 꽤나 유명해진 배우지만아직 뮤지컬 1,2 세대 이름 정도만 아는 분들에겐 생소한 배우일 수 있어이렇게 박지연 모음집을 준비.목소리가 너무 청아하고 외모도 예뻐서한번 보면 그날로 입덕![레베카 나(I)역의 박지연 배우 버전] 0:50 부터~[뮤지컬 고스트 박지연 & 주.......

코끼리 맥주 거리를 아시나요? [내부링크]

귀여운 코끼리 벨기에 맥주의 대표주자브랜딩 잘하는 Delirium이 핑크 코끼리 캐릭터 하나가 이 맥주의 이미지를 대표한다.직원들도 코끼리 마스크를 쓰고 있고 코끼리 티셔츠에 일을 하고 있었고열쇠고리나 잔, 자석 등 굿즈들도 너무 다양해서 실제로 이 맥주의 맛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아 그 코끼리 맥주 하고, 기억하며 나중에는 결국 빠져드는 마의 맥주 ㅋㅋㅋ이미지만 보면 너무 귀여워서맥주맛도 귀여울 것 같지만, 그렇게 생각하면 큰 오산!맥주는 벨기에 맥주답게 아주 독하다!7~8 도 수준빈속이면 한잔먹고 취하는 일 다반사.물어보니 한 주인이 여기 거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한거리에 Delirium 이름으.......

소문난 프랑스 안시 드디어가다!! 프랑스 남부 여행 : 안시 맛집 추가 [내부링크]

특별했던 날아침겸 점심을 거하게 먹고낮에 샴페인까지 곁들이면서 ^^옆집 아저씨가 선물호 보내주신 꽃(인사드리러 갔는데 집이 너무 예뻐서 깜짝놀람)안시여행 떠나기 전,프랑스 온가족 모여서 식사를 했다 본식사는 맛있는 샐러드 였는데 못찍음식후엔 포마지 플레이트 빠지지 않음^^홈메이드 요거트도 먹구요.홈메이드 애플파이와 케익도 먹고요커피 호로록남편이랑 친구들~ 혜미니 그리고 레미 데리고프랑스 안시로 떠났다프랑스 고속도로 타고 가는 것보다스위스 도로 패스 50유로가 더 저렴하다는 정보를 익히 들어스위스를 통과해서 가다가중간에 들른.......

남편 직장동료들이 우리집에 들이닥치다?! : 바베큐와 김밥파티(나의 무기), 벨기에 일상, 보드게임, 스콘과 팬케익 만들기 [내부링크]

지난 월요일에는 대학원 다닐때 알게된 친구 빈센트가 우리집에 놀러왔었다. 정확히 말하면 남편이랑 같은 전공 친구고 우리 커플이랑 종종 같이 놀던 친구.1박 자고 갔는데, 영국에서 여기 벨기에까지 놀러와서 맛있는 거 많이 만들어줘야지 하고 저녁엔 라자냐도 만들고 아침엔 팬케익도 만들어줬다.라자냐 저녁 이후에 우리 모두가 좋아하는 맥주 트리플 카멜리 8병을 같이 마시고서 집에서 다트301대결.다트게임을 예전에 선물받았는데, 오는 손님들마다 즐겁게 즐기고 가서 참 잘쓰고 있다. 스콘 뚝딱 만들어서 해먹기베이킹 시간 오직 30분우리남편 세상 부지런해!!!(진짜 맛난 프랑스남편표 스콘; 다음에 레시피를 공유.......

아이스크림 버스는 마약중개상? 대마초 파는 아이스크림 트럭 이야기 [내부링크]

유럽 곳곳에 있는 아이스크림 버스서커스 같은 "띠리리리~" 소리를 내면 아이스크림 차가 이 근방에 왔다는 소리다.주로 우리가 흔히 아는 바닐라맛, 초코, 반반 소프트콘이나 슈퍼마켓에 파는 일반 바(bar)형 아이스크림들을 팔기도 하는 아이스크림차.어제 남편과 동네 뒷산 산책을 하다가 "띠리리리~" 멜로디 소리가 나서 "엇, 아이스크림 차 소리인가보다!"그랬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스크림 차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다.그거알아? 예전에 Milton Keynes 자주오는 아이스크림 트럭 주인이 대마초 팔았잖아.어 이거 나도 들은 이야긴데. 너도 아는 이야기였어?이야기는 즉슨, 아이스.......

보장된 맛! 매콤 까르보나라 떡볶이 도전기 [내부링크]

매콤 까르보나라 떡볶이간밤에 야식이 당겨서 후딱 해먹은 초초간편 매콤 까르보나라 떡볶이!사실, 외국에서는 식재료 구하기 쉬워서 까르보나라 만들기 참 쉽다. 하지만 한국에서 크림이며 '맛있는' 버터 (나는 버터의 질이 참 중요한 사람) 등을 모~~~~두 커버하는 마법의 파우더가 있다.짜자잔, 청정원의 고메레시피 시리즈 매콤까르보나라 떡볶이 양념.내용물은 파우더다^^ 양파와 마늘을 기름 올리브유 넣고 볶은다음(식용류도 무관함)베이컨 투척!그리고 나서, 우유만 살짝 넣고 이 매콤 까르보나라 떡볶이 양념을 솔솔솔 뿌려넣으면이세상 맛이 아닌 매콤하게 느끼하지 않은 까르보나라 떡볶이 완.......

그날 여자 두명이서 몇잔이나 호로록 했나... [내부링크]

나의 오랜 짝궁 친구(KEY)가 경복궁역에서 멀지 않은 아주 아주 핫핫 플레이스로 나를 초대했다.휴대폰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건 꼭 포스팅해야겠다 하고 뒤늦게 포스팅.바로,Bar Cham참소주에서 운영할 것 같은 칵테일바 이름이지만바참은 작은 기와집 외관을 하고서, 모던하지만 편안한 바인테리어와 한국 전통 술을 이용한 칵테일 선보이는,아주 유니크한 공간.메뉴판이 바뀌는 것 같은데 참 세번째라고 하니 벌써 세번째 메뉴판으로 업데이트 되었나보다.바텐더분들이 함께 연구하며 자기 메뉴를 개발하기도 하여 메뉴에 올리는데성함은 모르겠지만 두세분의 바텐더 분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도 나눴다.메뉴도 추천해주시.......

배다해 Think of me 아직 안들어본 사람있나? [내부링크]

옛날에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배다해.당시에도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로 박칼린 음악감독을 반하게 만들었다.그 ... 그 배다해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요즘 1일 1 배다해 듣는 중인데...Think of me를 너무 아름답게 불러주셔서 감탄 하고 또 감탄하며 무한 반복 중과거 십년 전 무렵보다 훨씬 고음이 탄탄하고 안정적인 느낌오페라의 유령이 또다시 런한다면김소현, 최현주를 잇는 다음 세대의 크리스틴이 되지 않을까...배다해 Think of me 영상보기 >>> 출처: 배다해 유튜브>> 과거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배다해님 The Phantom of the Opera "Think of me">> 최근 모차르.......

결혼 한달만에 남편이 결혼반지 잃어버린 썰 [내부링크]

하아. 제목만 들어도 고구마 두개 먹은거 마냥 속이 답답해질거다.이건 오늘 있었던 일...Baby?!.. I lost my ring...벨기에로 이사오면서 다니던 수영장도 자연스레 바꾸게 됐다.예전처럼 강습은 받지 않으나, 수요일마다 남편과 수영장에 간다.위: 내가 다니는 수영장 사진 좋은게 성인풀도 처음에 1.20m에서 시작해서 중간부터 2.00m 이상 깊이로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 가끔 물마시고 켁켁 정신이 혼미해지는 나에게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좋은 수영장이다.코로나 사태 이후로 다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고, 매일매일 예약제이며, 1회입장에 1시간 씩 가능, 한타임에 15명을 최대 인원으로 하며 운영중이다........

[집밥] 완전매운 감바스 오일 파스타, 티라미수, 스콘, 치킨과 샐러드, 칠리콘까르네와 아보카도, 연어초밥 등등 이번주에 먹은 것들 [내부링크]

어제 5시 좀 넘어 귀가했고, 남편은 6시에 도착. 저녁 전 간식으로 조금 헤비하게 피타브레드에 칠리콘까르네 얹은 작은 저녁먹고, 9월 3일자 주식 대폭락에 대해 나름의 대책/계획을 세우다가...(3월 코로나 이후 다시보는 진짜 큰 폭락 5-6%.. )밤 10시쯤 배고프다며 링귀니 면이랑 치즈 올려서 대충이라도 좀 더 먹겠다는 남편. 냉동고에 잠자고 있는 새우들이 생각나서 페퍼로치니랑 올리브오일 같이 넣어서 파스타에 쓱싹 비벼 먹기로 했다.보글보글 끓이기 시작했는데링귀니면에 올리고 먹으니 와.... 혓바닥에 너무 매워져버린 것 c 매운거 참 잘 먹는 나에게도 매운 거보니 너무 오래 끓였나 싶기도 하다........

[집밥]팬케익카페 왜가죠? 집에서도 이렇게 훌륭한데 // 벨기에에서 굳이 영국맥주 마시러가기(우리의 영국에일 사랑) [내부링크]

팬케익을 만들었다.자주해먹는 메뉴인데이 날은 너무 예쁘게 잘만들어서 사진을 안찍을 수가 없었다.한국 다이소에서 사온 미키마우스 팬을 잘 쓰고 있다.계란 후라이용으로 5천원 주고 사왔는데 이거 참 팬케익 사이즈로 딱이구만!!팬이 너무 크면 열전달률이 좋지 않아 타거나, 오히려 적당히 맛있게 익기 힘들다. 버터를 조금 바른 팬에 반죽을 오릴고이렇게 보글보글 방울이 올라왔을 때 (공기가 빠지고 있단 뜻)뒤집으면!이렇게 브라운 빛깔의 카페에서 파는 팬케익이 된다.내 팬케익 레시피는 나중에 반응 좋으면 따로 포스팅!블루베리랑 딸기를 곁들이고,루밥잼이랑 블루베리잼을.......

[네덜란드] 친구없이 친구네집에 자기, 암스테르담 여행 [내부링크]

아직도 바람이 싱싱 불던 네덜란드위쪽나라는 날씨도 역시 춥고다들 길쭉길쭉해서 쪼그라든다(나도 작은 키는 아닌데 말이야)본래대로라면 혜미니와 노는 암스테르담 2박3일이건만혜민이는 나와의 일정을 까묵하고 남아공에 “혼자” 놀러갔다.그리고 나는 “혼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놀러왔다ㅋㅋㅋ어지간하면 그냥 안갈 법도 한데이번 여행이 네덜란드 출장 온 겸 혜미니네 집에 들리는 여행일 정이었고, 나는 내 더치거래처와의 빅빅행사를 마치고(참으로 긴 프로젝트 였음), 네덜란드에 이박하고 가기로 했다.(네가 없는 게 아쉽지만)잘 놀 수 있다석사할때 하우스메이트였던 팔로마가암스테르담에 직장.......

[마스트리트] 네덜란드 쇼핑 산드로 Sandro 원피스 2점 [내부링크]

날씨 좋은 주말,아니 실상은 조금 흐려서 아쉬운 날이었지만수영복을 사러 나갔다.Liege랑 가까운 Maastricht 로 갔는데그나마 다양한 브랜드들이 많아서 우리는 옷사러갈때 여기로 간다.찰크닥 찰칵가는길에 여유도 부려보자.새카메라를 샀다: 캐논EOS M50아무리 아이폰이 좋아도 카메라는 카메라라는 말이 이해가 되는 멋진 색감과 빛 조절!어제 아침에 먹은 시리얼, 아몬드, 체리넣은 요거트 아직 초보라서 아무거나 찍어본다:)어제 저녁때 해먹었던 스테이크 덮밥(초점이 잘못된 거 같네)무튼 새카메라도 챙겨들고우리는 예쁜 리에주 공원을 지나서기차를 타고 40분 와서마스트리트에 도착!네덜란.......

[국제결혼] 프랑스 결혼의 복잡함...하지만!! (시청결혼식, 프랑스 결혼비자, 출생증명서 아포스티유 없이 받는 꿀팁, 결혼서류 준비, 한국 프랑스 국제커플) [내부링크]

지난 2020년 7월 25일,롱디 끝에 우리커플은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특이점]-예비신랑: 프랑스사람, 벨기에 거주 중-나:한국사람, 독일 거주중-> 남편 고향인 프랑스 Belfort에서 시청결혼 및 혼인신고 준비프랑스어로 된 정보가 유일해서 나름 애를 먹었는데,단계를 요약하자면,1. 서류준비&시청에 전달, 결혼 예정일 확인 : 혼인신고 서류, 신분증 사본(여권), 출생증명서 (Acte de Naissance: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주소증명(남편, 나 각각), 현재 비자 사본, 관습증명서(Certificat de Coutume)혼인신고 서류는 해당 시청에 연락하면 책자와 함께 서류를 보내주기도 한다.그리고, 출생증명서와 관습증명서.......

[국제결혼준비] 부케 고르기 & 프랑스 시댁에서 점심 차리는거 돕기 [내부링크]

내가 생각한 건 그냥 시청에서 혼인신고 서류 쓰고가족들끼리 밥한끼 먹는 게 전부 였다.왜냐하면, 코로나 시국에 우리가족들이 오지도 못하는 상황이고,한국 그리고 프랑스에서의 결혼식은 내년으로 미룬 상황이었으므로 그렇게 큰 의미를 부여치 않고 있었다.그래 어쩌면 정말 심플하게, 서류 결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나보다.하지만, 남편네 가족은 좀 접근이 달랐다.모든 가족 친척들에게 전화를 걸어 결혼사실을 알리고, 이번에 다들 초대를 못하지만 내년에 꼭 초대한다고 알리는 것부터,결혼식 부케니, 테이블 꽃장식, 샴페인 주문, 식당 예약 등...내가 생각했던 그 '혼인신고'라는 절차, 이 간단하고 심플하게.......

[국제결혼] 프랑스 시청 결혼식 진행 & 애프터 파티 [내부링크]

시청 결혼 식 후 Apéro 준비 :)(한국 다이소에서 사온 종이 꽃 파티장식이 여기에 쓰일 줄이야!)*** 결혼식 영상이 맨 하단에 추가되었어요***저녁 레스토랑에 놓을 이름표를 어머니께서 미리 사놓으셨는데,검정색 테두리가 너무나 칙칙하지 않을까 싶다고 지나가며 한마디 했는데아예 새로 사다놓으신... 근데 결국은 검정테두리가 나은거 같아서 그냥 원래 사놓을 걸 썼다.저녁은 가족들과 결혼식 증인 친구들 3명 중 2명만 참석했다.이름표에 한면에는 영어/프랑스 이름 그리고 또 다른 한면에는 한글발음 이름을 기재했는데반응이 너무 좋았다.다들 식사끝나고 이름표 챙겨가고, 핸드폰 케이스 뒤에 한글면을 앞으로해서 꽂.......

벨기에에서 코로나 블루 극복하는 법 [내부링크]

금요일 오후 느즈막히 찾은 아이리쉬 펍리에주의 유명한 브루어리의 curtius와 Smash pale ale을 주문하고서 한잔 들이킨다.코로나로 바에서 직접 오더가 불가능하고직원이 테이블로 직접와서 오더를 받는다.늘 그렇듯 우린 조코비치 응원하며 테니스 시청그리고 급 들른 극장에서 나 때문에서 잉글리시 영화를 봐야하기 때문에 선택한 영화 Burden. 기대치 않고 내용도 모르고 본 영화지만 재밌게 봤고... KKK단을 배경으로 심한 인종차별이 이루어지던 불과 20년전응 배경으로, 주인공과 그의 새로운 가족과 주변인과 함께 얽히고 섥히며 정의를 찾아나가는 드라마였다.극장에서 금요일마다 라이브 밴드쇼가 있다.맥주 한.......

갑자기 미슐랭 ... [내부링크]

이거 어디 파는지 아시는 분~?마음에 드는 신발은 그자리에서 샀었어야 하는데 조금만 고민하고 돌아서면 솔드아웃^^날 좋은 오후, 리에주 인기만점 맥주 오발을 시켰다.그리고 예약해 둔 리에주 맛집으로 출발~ O DE VIE Restaurant도착한 차들이 다 번쩍번쩍 고급차들인데 우리는 버스타고 왔다 ^^야외에서 Aperitif 먹는다고 하고,크레망 먹으면서 메뉴 골라본다.유명한 집인데 예약이 어찌저찌되서너무 설레는 것!!자 오늘의 메뉴판!6코스 메뉴를 시키기엔 너무 배부를 것 같고,5코스를 시키자니 스파게티 못먹어보는게 아쉬워서서버에게 5코스를 하되, 한사람은 리조또 대신에 스파게티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호캉스 왜 하는지 이해안된다고?? [내부링크]

무더운 8월.지난 주 UPS택배의 무례함을 겪고서 언덕길을 올라 한독마트 한국식품 배송을 직접 픽업갔다.분명히 택배오는 날인 줄 알고 있었는데UPS 기사는 우리집에 차를 잠시 세우더니 노크도 안하고 동네 책방(픽업포인트) 로 이 25킬로그램 이상 되는 왕박스를 맡기고 메일만 두둥 보낸다. “택배 픽업포인트에 맡겼으니 찾아가세요.”‘ 이보세요. 나 당신 오는 줄 알고 오늘 나 집에 있었다구요...’(이게 박스가 얼마나 큰지.. 사진에 다 보여지지 않지만 진짜 왕만한 박스다 진짜 커서 미리 캐리어를 준비해갔음.)쌀도사고, 뭐 간장 등 조미료, 냉동만두, 라면 수십개 등등한독마트에서 잔뜩시켰기 때문에... 꽤나 무게도 부피.......

[영국대학원 지원] SOP 작성 컨텐츠 [내부링크]

#영국대학원 지원 #영국석사 #영국SOP #대학원SOP작성 작년부터 시작한 영문번역 일과 함께 요즘은 영국 대학원 진학에 대한 SOP 작성 일을 많이 요청 받는다. 본업이 있는지라 아주 많은 양을 쳐낼 수는 없어 너무 부실한 내용을 가지고 "영국 대학원 지원 작성 도와주세요!" 라는 요청을 받으면, 난감하기 짝이 없다. 최소한 본인의 이야기 컨텐츠는 가지고 와주시길 바랍니다!뭐 어디서부터 어떻게 써내려가야할지, 머리속이 새하얗다면,아래의 리스트를 바탕으로 나만의 컨텐츠를 마련해 나가보자. - 나의 학사 전공과 새로 지원하는 대학원 전공의 유사성/공통점 - 나의 현재(과거)직업과 새로 지원하는 대학원 전공.......

그리운걸까 영국 런던의 펍 [내부링크]

2014년부터 2019년 초까지 꽤나 오랜 영국 생활을 마치고, 나는 지금 독일의 어느 회사에서 마케팅 매니저 직책으로 일하고 있다.독일이 아무리 살기 좋은 나라라고 해도마음이 쉽게 열리지는 않는다.왜 나는 아직도 #영국병 에 걸려있는가아름다운 추억과 기억들, 힘들고 고생스러웠던 기억들,열심히였기에 갚졌던 기억들이 모두 녹아 있는 영국.아직도 머리보다 가슴이 먼저 뭉클뭉클해지는 나라다....슬리퍼 질질 끌고나와서 동네 펍에서 IPA 마시며 라이브 음악을 듣는 것들학교 프로젝트 끝나는 날마다 친구들이랑 홈파티 열던 것도코옵에 파는 영국 최고의 와인검 젤리를 사먹는 것들와사비, 테스코 할인시간에 맞.......

런던 스냅 사진 찍었던 것들 [내부링크]

랩톱 정리하다가 예전 사진들을 발견.벌써 3년 전 사진들이네.바쁘디 바쁜 어느날 시간을 냈고어느 금손 작가님이 찍어주셨는데꽤 괜찮은 배경위주의 인물 샷이 나와서 만족-.런던 상징인 빨간 전화박스.일 정리하구 느즈막히 펍에 들러 수다떨던 날들이 생각이 나는데, 별거 아니어도 참 그리움 요즘 런던병 제대로.이따금씩이렇게 아니 자주, 런던앓이한다.코로나 빨리 끝나길.#런던여행 #런던추억 #런던스냅 #유럽스냅 #직장인 #독일직장인 #런던이그리워

막바지 퇴근길 [내부링크]

낮에 퇴근하는 거 같지만,독일의 오후 6시다 .네덜란드 애들이랑한바탕 일치르고 퇴근그리고서집에서 만두를 빚는 나만두 잘했나요?군만두도 하고찐만두도 하고그래도 속재료가 남아서고기파이 까지 만들었다놀러온 베뷔 머리도 잘라주고그리고선 미용실 다시간 제로미지만 ^^주말에 먹은 핫도그독일산 프랑크푸르트 소세지 핫도그마늘 후레이크를 넣어서 사먹는 맛!같이잔치국수도 해먹고혼자있으면 샐러드 먹었을 것을둘이서 먹으니 이것저것 많이 해먹네제로미할머니 레시피로마블케익도 해봄꾸울맛탱밀가.......

티파니 다이아 프로포즈링 vs 까르띠에 다이아 프로포즈링 [내부링크]

결혼을 앞두고 보러간 반지반클리프를 보고 싶었는데,프랑크푸르트에는 선택사항이 없다.까르띠에 티파니 쇼메 나는 원래 무조건 1캐럿 다이아를 하고 싶었는데진짜 다이아몬드 가격 시세를 몰랐었네1캐럿은 천만원을 훌쩍 넘는다다행인지 뭔지 손가락이 얇아서 하프캐럿(0.5) 다이아 5부반지도 충분히 내 손에는 괜찮아 보이는 사이즈였다.솔리테어 스타일과 옆에 작은 다이아가 박힌 스타일 중에 제로미와 의견이 너무 달라서 (화려한 다이아 좋아하구, 나는 심플한거 추구하는 스타일)고만했으나사실 가격이 결정해주었다^^국민반지 까르띠에 러브링도 껴보구결혼반지로 러브링은 너무나 유명해서오히려 너무.......

미슐랭 ENOTECA 이태리 레스토랑: 리본파스타, 토끼고기요리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다녀온 Enoteca .리에쥬 중심가에 있어서 가기 편한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선뜻 갈 기회가 없었던 곳.미슐랭 가이드에 올라가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이다.테이블 수가 13~ 15개 정도로 큰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오픈형 키친에 메인 쉐프 3명으로 퀄리티 있는 정통 이태리 음식을 내어준다.이번에도 먹느라, 모든 사진을 못찍었지만 ( 에피타이저 사진 없음..)파스타에 깐깐한 나에게오잉? 하는 놀라운 맛을 준 파르팔레 파스타(일명 리본 파스타)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코리안더, 바질, 세이지, 오레가노 향 그윽하던 진짜 엄지척 파스타. 역시 파스타는 허브 빨~? 혹은 쉐프 실력빨?늘 그렇듯 쪼금 나오는.......

7월 11일 브루클린 베컴과 니콜라 펠츠의 프로포즈, 약혼소식 그래서 결혼은 언제? [내부링크]

이 해피 커플은 약혼에 대한 보도가 처음 온라인에 퍼지기 시작한 지 몇 시간 후인 토요일. 소셜미디어에 브루클린 베컴의 계정에 그와 니콜라 펠츠의 약혼 그리고 결혼에 관한 소식이 떴다.“Two weeks ago I asked my soulmate to marry me and she said yes,”브룩클린(21)은 "2주 전 내 소울메이트에게 나와 결혼해 달라고 부탁했는데 그녀는 승낙했다"고 썼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언젠가 최고의 남편이자 최고의 아빠가 될 것을 약속해 ️ I love you baby xx."같은 사진을 올린 니콜라 펠츠의 인스타그램을 보면,"You've made me the l.......

나의 햄버거 JMT 드디어 햄버거집 여기로 정착~~ :) [내부링크]

주말을 바삐 보내고나서 돌아보니 요즘 평일과 주말의 경계가 없다.기존에도 날짜, 요일 개념 없던 나에게 요즘같은 날이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 둘이 지내고 있기 때문인가보다.오늘은 진짜 진짜 강추하는 수제맥주+수제버거집 벨기에의 THB, The Huggy's Bar여기로 말할 것 같으면,Liege 에서 진짜 예약 긴 곳 잘 없는데,여기는 진짜 몇일 전 미리 예약안하면 못가는 곳특히 주말은 진짜 푸우우울 부킹 이닫.이곳은 수제맥주를 취급하고 (Liege에서 가장 유명한 Brasserie C의 브루어리의 합작한 수제맥주 공급)맥주마다 캐릭터가 있는데, 블론드, 앰버, 아이피에이, 스타우트, 라거 등등 각각 종류 별로.......

진짜 요리하기 귀찮을 때 먹는 홈 스테이크: 집밥 스테이크 [내부링크]

회사를 안 가는 기간동안은 게을러지기 쉽상.이상한 이유로 사람 괴롭히던 회사사람 얼굴 안봐도 되니마음의 평화는 찾아왔다.아직도 이를 부득부득 갈고복수를 시원하게 못하고 떠나게 된 것에 대해 화도 나지만어휴 똑같은 것들끼리 잘 살라고 하자.캐논 M50 주문했는데 독일에서 오는 것이라 좀 걸린다.이번 주 내에는 꼭 받아야 행사에 쓸 수 있을 텐데, DHL 아저씨 언제오는지 고개 내밀어 빼꼼...이번달까지는 집에서 일해야되는 제로미중간에 띄엄띄엄 스톡마켓 체크하지만집에서 일하는데도 침대에서는 절대로 일 안하는게 장하다나와는 또 참 다른 스타일.진짜 모 해먹기 귀찮아서 미역국 끓여 먹었다.들깨가.......

유럽의 평범한 아침 [내부링크]

엄마가 어떻게 먹고 있냐는 물음에 보냈던 사진.언제 만들어 둔 못생긴 빵 하지만 건강하다.좀 더 건강하게 먹는 법: 버터없이 먹기근데 버터쟁이들에게 이건 너무 가혹해요거트 시리얼도 두 그릇 준비핸드드립커피도 내리고과일도 냠냠아침을 든든히 먹어야 하루가 덜 피곤하다30분만 더 일찍일어나서아침은 챙겨먹고하루를 시작하자

[런던일상] 부담없이 사치갤러리 [내부링크]

영화 라라랜드 라라랜드에 대한 붐이 꽤나 길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했다는 영화 미국과 동시에 개봉했다는 영화 영국에서는 아마 꼴찌로 개봉하지 않았나? 라라랜드 관련 사진, 포스팅이 인스타그램에 도배되는 동안 난 언제 도대체야 볼 수 있는 거냐며 1월 17이 되기만을 기다렸다(런던개봉일ㅋㅋ) 뮤지컬은 물론 뮤지컬 영화 팬으로써 라라란드를 꽤나 오래 기다렸는데 한국친구들이 이미 라라랜드 여운이 끝났다 싶었을 그 쯔음에 영국 극장에 라라란드가 시작했고 개봉하자마자 달려갔더니 아이코 이런 폭풍같은 영화가. 누군가는 구남친이 생각나는 영화라고 했고 또 누군가는 이뤄지지 못한 사람이 생각 나는 영화라.......

[런던일상] 같은갤러리에 지쳤다면 화이트 큐브 갤러리 [내부링크]

월요일 두시, 점심먹고 나와 잠이 와서 미칠지경 스타벅스 1파운드의 사랑 블랙 필터를 먹는다 한국의 오늘의 커피와 같은 건데 한국반값보다 좀 더 싼, 톨사이즈 1파운드 한국 커피 요즘도 그렇게 비싼가? 지난 주말에 white cube 갤러리 다녀왔다 버몬시 스트릿에 있는 갤러린데 토요일인데 아니 토요일이지만 줄이 저렇게나 긴 갤러리 처음이다 자연사 박물관도 아니고! 죽음, 사후세계에 대한 주제로 오랜 기간 전시중인데 음침하면서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너무나 내 취향인데? ㅋㅋㅋ 농담이고 사람을 너무 엄숙하게 하는 분위기 동시간대에 엄청 많은 사람을 집어넣어 복작복작한데도 그 어느하나 못떠들게 만드는 조용하고 어려운 분위기.......

런던일식집 ROKA Mayfair - 런던 아니 유럽 최고의 일식 [내부링크]

런던 먹방, 비자가 끝난다는 사실은 사람을 불안하게 한다 이곳에 사는 대부분의 외국인이 그러할 것 뭐 결론적으로 4월에 아웃했다가 다시 돌아오지만, 왠지 테크니컬하게는 사실 비자하는 걸 가지고 살아야 하고 4월에 끝나는게 맞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웨스트브롬튼역 근처에 예쁜 펍이 생겼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프로세코+구운까망베르치즈 £8?? 영국같은 펍이 아니라 마치 한국 카페같은 펍 얼스코트 펍들이랑 다른 맥주를 팔아서 좋았다저렇게 큰 한덩이가 나오다니 훌륭 이건 서두이고 살면서 가본 일식집 중 가장 좋은 곳을 방문했다. ROKA Mayfair 런던 최고의 일식이라 감히 이야기 한다... 굉장히 모던한 분위기에 가운.......

뉴욕을 찍다 -프롤로그- 유별난 도시에서의 2주 (1) [내부링크]

NYC 뉴욕시티 수 많은 아메리칸 드리머들에게 뉴욕은 꿈의 도시겠지만내게도 뉴욕은 아주 아주 어린 시절부터 희망 넘치는 도시...정말 꿈의 도시, 나의 드림이었다. 적어도. 자유와 동시에 억압평등과 동시에 차별맑음과 동시에 흐림 영화 맨인블랙에서 어느 요원이 이런말을 한다. "지구상에는 1500명 정도의 외계인이 살아. 대부분은 맨하튼에 머물고 있지.그들 중 대다수는 해롭지 않아. 그저 먹고살려고 애쓰는 부류들이랄까." 미루고 미루다 이십대 후반에 처음 마주한 뉴욕은화려함 그 뒷면에 어두침침함이 그윽한 도시.화려함 속에 고독함이 숨어있다. 나의 소중한 친구가 뉴저지에 살고 있어 그곳에 짐을 풀러놓고는매일 맨하튼으로 트.......

뉴욕을 찍다 - 런던 구름을 뉴욕까지 몰고온 나 [내부링크]

을씨년스럽구나. 비오는 런던을 벗어났다 싶었더니뉴욕여행 첫날부터 비구름이 나를 맞았다. 아마도 내가 너무 좋은지, 런던에서부터 따라온 모양이다.예전부터 여행에서 날씨운이 있는 편이 아니었다. 누구는 여름에 여행을 다녀라고 하는데 사실 요 몇년 간 해쨍쨍한 여름에 여행을 하기보다겨울 그리고 늦은 봄에 여행을 많이 다녔다.살을 에워싸는 추위에서도 즐거울 줄 아는 사람이기에날씨가 큰 문제는 아니었고, 다행히 비오는 뉴욕은 일정동안 이틀에 불과했다. 사실 4월의 뉴욕, 지독한 날씨를 많이 맛본 나에게 나쁘지 않았다.아니, 좋았다고 하자. 뉴저지에 상단에서 버스를 타고서 브로드웨이에 도착하자마자내사랑 뮤지컬을 예매하.......

런던으로부터 온 엽서 [내부링크]

#postcard 나의 소년으로부터 엽서가 왔다. 현재 부모님댁에 있는터라 아빠가 픽업하여 다 읽어봤다는데 민망한 말은 안적어 보내줘서 다행이다 싶었다. 한참 전, Basel art fair에서 보냈다는 카드는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일주일 전에 Hyde park 근처 카페에서 썼다는 엽서가 먼저 오다니. 이전 것은 분실된 것일까? #aweddinginItaly 친구 커플이 이태리 시에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했다. 일주일 정도 머무는 동안 사진을 보내주며 나도 간접 경험을 했는데, 30명정도만 불러서 파티도 하고 결혼식도 작게 치루는 스몰웨딩이었다는데, 최근 결혼한 친구말이 스몰웨딩이야말로 돈이 굉장히 많이드는 호사스런 웨딩이라 한다. 하긴 비행기표는.......

오르세 미술관에서 꼭 보아야 하는 작품 -마네와 모네 [내부링크]

루브르 박물관, 퐁피두 미술관 그리고 오르세 미술관. 첫번째 파리에서 다들 루브르를 갔다가 오르세는 다음으로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진짜배기는 오르세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규모가 루브르보단 훨씬 작지만 과거 기차 플랫폼이었던 만큼 건물자체도 운치있고, 무엇보다 인상파, 후기 인상파 작품을 좋아한다면 어찌 오르세부터 보지 않을것인가. #파리오르세미술관#인상파작가#파리미술관 중고등학교때 나의 스프링노트 표지였던 모네부터 양산 쓴 여인네 엽서도 종류별로 갖고 있었다.지금은 다 편지를 써버려서 없지만. 수련도 너무 좋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찰랑찰랑 #파리에서꼭보자 내동생이 좋아하는마네의 작품. #오르세꼭봐야할작품.......

런던베이커리 딜리버리 [내부링크]

#Honey&Date 런던에 있는 H에게 이 케익을 하나 보내는데 일주일 정도 시간이 걸린 것 같다. 유제품 알러지가 있는 사람에게 과연 보통의 음식이란 존재는 얼마나 러비시인가. 생일에 케익을 먹지않는 것이 너무나 익숙했다고 하는데 어찌나 짠해던지. "정말 이건 꼭 말해야 되겠어, 내가 그간 먹었던 이상한 케익이랑 비교하자면 이거 너무나 맛있다. 정말 고마워." 뿌듯. 아 그런데 말이야 실제로 내가 인터넷에서 본 제품은 아래의 사진인데 보내온 사진과 비교하면 너무 다르네 ;;; 하지만 맛은 환상이라고 한다. Soooo Yummy! For VEGAN인데 아래 알러지 정보를 보면 DAIRY FREE *** 어떤 인공첨가물도 넣지 않은 오가닉 아주 백점만점.......

Raum BBQ Garden party [내부링크]

라움 가든 바베큐 파티 라이브 재즈와 함께 바베큐 파티 라움에서는 주말예식이 없는 주중에 소셜 베뉴로 많은 행사가 열린다. 저녁에 바베큐파티를 하였는데, 뭐 요리사분들이 뒤에서 구워주시고 부페를 차려놓는다. 솔직하게 맛은 100점 아니고.. 분위기가 음식맛을 돋우었다. 이날 손님이 많지 않았고, 다들 얌전하고 지긋하신 분들이 많아서 여유롭게 식사했다. 샐러드랑 디저트류가 괜찮았고, 와인셀렉이 생각보다 폭넓어서 만족했다 늘 그렇듯 먹기 바빠 제대로 된 음식사진은 없는. ^^애정하는 태리이모님과 오랜만에 수다 완전떨기 우리와 동행한 오라버니들과 끝나고 저 차림으로 볼링을 치러갔는데 오랜만에 한국방문하여 무조건 야광.......

[영국대학원가기]대학원을 고를 때 꼭 생각해야할 것 [내부링크]

어떤 대학원이 좋은 대학원인가에 대한 솔직한 생각. 1) 영국대학원 Vs 미국대학원 #영국대학원정보 내가 영국 대학원을 간다니까 친구들이 그러더라. "너 왜 미국안가고 영국가는거야? 마케팅은 미국이 더 유명하지 않겠어?"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해외 대학은 아무래도 미국이다. 우리는 오래전부터 미국이랑 가까웠고 대한민국 대부분의 교육문화는 사실 미국대학과 가깝다. 미국 대학의 경우 '학부 4년 - 석사 2년' 체제가 굳혀져 있고, 그와 반대로 영국의 경우는 '학부3년 - 석사 1년'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학위를 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결단코 무시할 수 없는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학비는 물론이거니와 생활비.......

제로컴플렉스 서래마을추천레스토랑: 미슐랭 1스타 [내부링크]

제로 컴플렉스 - 미슐랭 1스타 꽤나 실험적인 퓨전 프렌치를 하는 곳이라하여 코리안프렌치를 보여주겠다하여 한국에 온 친구를 데리고 갔다. 너무 외딴 곳에 있어서 택시를 타고 가는 것이 편하다 #서래마을 #제로컴플렉스 #서울미슐랭#프렌치레스토랑 100%예약제로 이루어지고 Fixed lunch, dinner가 있다 다른 미슐랭 식당에 비해 의외로 가격단가가 낮은 편이다하지만 음식 맛은 가히 놀라움 여자들끼리 와서 수다떨고 하면 딱 좋을 양 너무 배부르지도 너무 모자라지도 않다 새우랑 갑오징어 아주 부드러운 등심스테이크가 안에 숨어있다 굽기가 너무 적당해서 쫄깃한 식감이 입맛에 꼭 맞았다 달콤 디저트 앤초비(멸치) 들어간 음식이 그나.......

[영국대학원가기]영국인(혹은 세계인)에게 유명한 대학 VS 한국인에게 유명한 대학 [내부링크]

영국인(혹은 세계인)에게 유명한 대학 VS 한국인에게 유명한 대학 자 여기서 순서를 한번 정해보자#영국대학교 네임밸류를 따져야 한다면, 어떻게 학교를 고를 것인가? 1) 영국인에게 유명한 대학2) 세계에서 유명한 대학3) 한국사람에게 유명한 대학 본 리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순서로 번호를 매겨보자. 그러나 저 목록은 아래와는 또 다른 이야기다.1) 영국 내 순위가 높은 대학2) 세계 순위가 높은 대학3) 학과별 영국 순위4) 학과별 세계 순위 이 말은, 사람들이 좋다고 인식하는 대학과 실제 랭킹과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다. 정보를 찾기위해, 유학원에 방문하면 보통 이런 질문을 한다."학교 순위별로 고르고 싶으세요? 아니면 전공별 순위.......

런던에 온 손님, 이스터 홀리데이, 그럭저럭 잘 있어요 [내부링크]

바쁘다, 바빴고 바쁠예정이다 이제 곧 런던온지 1년이 다 되어가니 시간이 너무 빨리가니 초조하기도 하고, 계획대로 된 것과 되지 못한 것들에 대한 반성 또한 수많은 유학생들, 외국에서 일하는 분들이 존경스럽게 느껴지는 그런 나날 어려운 선택의 순간을 만나고 기다리고 있으며 감히 한국에서 시도할 수 없는, 속된 말로 간이 배밖에 나왔다는 말을 들을 수 밖에 없는 모험아닌 모험. 간절히 바라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고서 망망대해 한가운데 서 있는 내가 한편으로는 대견하기도 한편으로는 착찹한 마음. 회사 끝나고 돌아와 9-10시에 문닫는 도서관에 들러 조금 있다 터벅터벅 귀가하는 일주일, 매일밤 잠들지 못하고 책을 배게삼아 잠.......

새로운 배송시스템 - Amazon Prime Air, underground shipping [내부링크]

아마존 프라임 에어. 컨셉은 간단하다. 드론을 통해 원하는 물건을 빠른 시간 내 배송해 주는 것. 온라인 유통 시장이 점차커짐에 따라 자연스레 배송사업이 커지고 있다. 한국의 경우에도 불과 십년 전 만해도 하루 혹은 이틀 만에 인터넷에서 내가 주문한 물건을 배송받는다는 컨셉이 낯설었으나, IT강국이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온라인 시장이 꽤나 커졌고 자연스레 이제는 어느 나라보다 배송 서비스가 좋은 나라가 되었다. 역시나 플레이스 리더, 아마존에서는 최근 프라임 나우(비디오1), 최단 1시간 배송이라는 개념을 런칭했다. 워낙에 배송이 느린 해외지역에서 이와 같이 빠른 속도를 이야기하는 서비스들이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몇.......

Urban Outfitters' Twitter case ; one bottle of water is for $65 [내부링크]

사건의 전말은 그러하다.나름 힙한 디자인의 옷을 많이 만드는 어반 아웃피터스에서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티셔츠를 출시했다. 켄트 주립 대학 학생들의 아픈 사연을 상업적으로 이용한 것이다. 이는 과거 주방위군의 켄트주립대 발포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을 받으며 논란이 되었고 네티즌에 의해 판매가 중지되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9161411571&code=970100#csidxce91b80eb1e5404a0e8467d400ad45b 이후, 분노한 네티즌들이 재미난 트렌드를 만들었는데, 이름하여 #UrbanOutfittersBeLike자기네들이 가진 일상 용품에 말도안되는 높은 가격을 붙여 트위터에 게재하여 올리.......

투덜투덜 [내부링크]

한국에서 직장을 다닐때는 그렇게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너희는 어떻게 이주씩 휴가를 내고, 미국으로 유럽으로 여행을 다녀오는지 참 좋은 회사다니네, 과한 업무량에 주말에도 곧장 회사를 가기도 했던 난 어떤 리프레시가 필요했는지도 모른다. 잠깐 모든 것으로부터 오프하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그냥 대충 한두해 보낼수없단 마음에 연수니, 대학원이니 이것저것 욕심을 더해 다해내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고서 영국땅에 가서는 쉽지않은 길문을 덜컥 열엇다. 뭐 처음엔 마음 편히 돈쓰고 놀기만 했던 것 같다. 대학생때 배낭여행을 했던 이후로 유럽땅은 처음이었지만 동서남북 다 커버하겠단 마음, 정말 나도 남.......

너만의 잣대로 평가하는 것의 위험함 [내부링크]

살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난다.그 중에는 나이가 적던 많던 미성숙한 사람들이 어디에나 있다. 게 중의 어느 형태는 부족한 스스로를 감추기 위한 포장을 잔뜩하는 사람들인데, 보통 이들은 타인에게 자신만의 기준을 적용한 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다. 단시간 내 눈에 보이는 것을 전부라 믿고 자기 자신이 정해놓은 틀안에서 타인을 재단하려 한다. 글쎄, 몇마디 말로 그사람을 정의 내려버리고 무엇인지 결정 짓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일까.더불어 껍데기 하나로 타인을 평가하려고 드는건지.. 자를 수 있다면 그 경솔함부터 잘라냈으면... 사실 처음에는 그 무엇도 중요하지 않았다. 내가 생각하기에 어떤 눈빛으로 어떤 단어와 어떤 태도로.......

[Musical] The book of Mormon, 뮤지컬 북오브몰몬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로터리 없이 드디어 보다. [내부링크]

유경언니 영국 있을 적에 북오브몰몬 로터리 티켓 실패하고서 보기를 아껴두었던 북오브몰몬혜민이 영국 떠나기전 같이 본 마지막 뮤지컬이 되었다. 예전 회사에서 제니말이 이거 보는동안 잠시도 웃지 않을 틈이 없었다고 나한테 연신 자랑을 해댔는데 과연 어메이징한 뮤지컬이었다. 왜 이렇게 미루고 미뤘을까 싶었을 정도로, 너무 위트넘치고 세심한 부분이 돋보이는 뮤지컬. 더북오브몰몬은 내가 좋아하는 음악과 무대장치에 강한 뮤지컬은 아니지만, 스토리가 탄탄하다. 몰몬교 선도인 두명이 그렇게 가고파하던 올랜도 대신 우간다에 배치받게 되면서 벌어지는 그리고 거짓 선도로 큰 성공을 거두는 이야기인데, 식상한 이야기가 아니라 몰.......

[파리여행1일] 파리에서 먹는 달팽이요리, 에스까르고 그리고 언제봐도 역시 에펠탑. [내부링크]

누군가에게 파리는, 더럽고 냄새나는 도시. 소매치기가 많은 도시. 사기당하기 쉬운 도시. 아 그저 비싼 물가때문에 싫은 도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아름다운 연인의 도시. 가슴깊이 아련한 추억이 도시. 위의 나쁜 점 때문에 미워하기엔, 예쁜 곳이 너무 많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도시. 철저하게 후자인 나. 모두가 사랑하는 에펠탑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비가 온 뒤 구름이 가득한 하늘이라 에펠탑 꼭대기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이마저 꼭대기가 마치 고운 달무리 같다며 칭찬을 해댔다. 그리고선 누군가에게 이 예쁜 사진을 보내고 싶은 맘을 꾹 눌러담으며 예쁜 밤을 추억했다. 웨딩 촬영 중이던 아름다운 커플. 유로스타 마지막 저녁.......

[파리여행 2일] 절대적인 아름다움 Rits Hotel, 헤멩웨이가 사랑한 리츠호텔 바, 미드나인인파리. [내부링크]

두 신데렐라는 오늘 리츠 궁전에 초대받았다. 예쁜 드레스를 입은 두 신데렐라는 한껏 분위기를 내기로 하며 오랜만에 하이힐도 준비했다. (ㅋㅋㅋ왕자를 만나야할 것이나, 현실세계에서 일어나지 않는 일이므로 이만.. 중략.. 하기로 한다.) 내가 유럽에 살며 생긴 하나의 비싼 취미는,그 도시의 좋다는 바에 꼭 들러보는 것. 사실 겉보기에 화려하지 알고보면 그리 허세그윽한 취미는 아니다.사람들이 잘 모를 뿐. 1박에 백만원이 넘는 별다섯개 호텔에서 묵으며 부자놀이를 할 여유는 지금 없지만 역사 깊은 바에서, 그곳만의 시그니쳐 칵테일 한잔은 여행 전체의 품격을 높이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다. 적은 값으로! 그래, 오늘 힘들게 신나게.......

[런던일상] Rosewood Hotel의 Scarfes Bar, 나의 페이보릿 바. [내부링크]

파리 사진 올리다가 갑자기 리츠호텔 포스팅 한 김에 런던의 로즈우드를 소개하기로 한다. 여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게 된 바로, 클레어언니랑 한번 와보고서 몇 차례 더 왔던 러블리 러블리 아주아주 러블리한 런던 최고의 바라고 감히 이야기하고 싶다.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때 찍은 사진 로즈우드 호텔은 런던에서 역사 깊은 호텔은 아니지만, 어떤 호텔 전문 블로거 말이, 로즈우드는 가장 모던하면서도 클래식함을 동시에 지닌 훌륭한 호텔이라고 자기는 한번 묵은 호텔에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잘 들지는 않는데 로즈우드는 손꼽히는 다시와보고싶은 호텔이라고 극찬을 했던게 기억이 난다. Suite Room이 무려 이천만원을 호가하던 곳이라.......

런던 뮤지컬 라이온킹 데이시트/파이브가이즈 [내부링크]

라이온킹 데이시트 새로운 일을 시작해서 정신없이 바쁜 요즘 하나씩 조금씩 찾아오면 좋겠건만 모든 것은 한번에 찾아온다 H언니의 라이온킹 데이시트 획득으로 일마치자마자 코벤트 가든 도착 너무 배가고파서 파이브가이즈 치즈버거를 먹었댱 감동적인 너 , 토핑 무료 하마만큼 입을 쫘악 벌려서 한입 정신없이 베어물다보면 어디갔니? Fiveguys 는 두말없이 추천 쉑쉑보다 훨씬 맛있다 라이온킹 극장 도착 예전에 canceled tickets을 구하려고 공연시작 30분부터 대기하는 걸 몇번 해봤는데(라이온킹에서 한번 몰몬에서 한번) 운이 좋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가 오늘 티켓을 손해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