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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연돈 예약 대기 성공 꿀팁과 치즈까스 솔직후기 [내부링크]

연돈 예약하기 힘든데 그 와중에도 예약 및 대기에 성공하는 팁은 있다. 예약이 잘 되는 타이밍이 있으니, 연돈 치즈까스를 목표로 한다면 그때를 노려보시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극찬을 받은 연돈 돈까스를 내 생에 처음으로 맛보았고, 그 후기와 함께 치즈까스 주문 성공 스토리를 풀어보려 한다. 다소 투박한 연돈의 간판과 가게. 가게 밖으로 벌써 대기번호 받고 기다리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여기 온 것 자체가 기념이라며, 꼬맹이 사진을 찍어둠. 연돈 가게 안에 들어왔을 때, 심장이 두근거렸다. 현관 앞인데도 국립박물관의 묵직한 그림을 지나치듯이 나의 발걸음이 슬로우모션으로 느껴짐. 연돈의 메뉴는 등심까스, 안심까스, 치즈까스, 그리고 수제카레 요렇게 심플하다. 우리는 치즈까스 2개, 안심까스 1개 요렇게 주문하고 싶었으나 치즈까스가 테이블 당 1개만 주문 가능해서, 각각 하나씩 주문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수제카레를 꼭꼭 주문해야 한다. 왜냐면 그게 너무 맛있거든. 돈까스에 같이

3일 1팩으로 피부관리 받은 것처럼 티내기, 태그스킨 4step hydra spa kit [내부링크]

집에서 하는 홈케어를 주제로, 스킨케어 제품 및 마스크팩을 위주로 제품을 고르고 하나씩 발라보는 중이다. 그러다가 최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야외활동을 많이 하다보니, 햇빛에도 많이 그을리고 피부가 좀 손상된 듯 했다. 그럴 줄 알고, 제주도 가기 전부터 준비했지롱~ 아껴두었던 동안마스크팩. 여행갈 때 쓰려고 고이고이 아껴두었던 4 step hydra spa kit. 마스크팩 한 장처럼 생겼지만, 자세히 보면 점선으로 구분되어 있는 "무려 4단계 스파 키트" 이다. 하나씩 뜯어보면 요렇게 3가지로 크게 구분된다. 청담마스크팩이라고 불린다기에 고이고이 아껴두었다. 이 여행지에서도 피부관리는 놓치지 않을거임. Step 1. 수딩토너 패드 세안 후, 요 토너로 피부결과 함께 잔여 노폐물을 말끔하게 정리해준다. Step 2. 링클케어 얼굴 마스크 시트 Step 3. 링클케어 목 마스크 시트 요렇게 두 개가 같이 들어있다. 평소엔 얼굴에 했던 마스크팩을 시간되면 떼어내고, 그걸 다시 목에

제주 신화월드 호텔 테마파크, 수영장 점검, 미니바 가격 등 사전에 알면 좋은 Tip [내부링크]

제주도 가족여행 계획 중이신 분들. 특히, 신화월드 호텔예약 고민하시는 분들이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점 공유하려고 포스팅해요. 수영장/테마파크 이용가능 여부, 바뀐 미니바 가격 정책 등 내용을 담아보았으니 참고해서 읽어보세요. 지난 주, 제주도로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다녀왔당. 아이과 함께 여행가기엔 제주도가 좋은 듯 하다. 아침잠 많은 꼬맹이가 꼭 이럴 땐 이른 새벽에도 눈을 반짝 뜬다. 전날 밤부터 지금 비행기타러 가면 안되냐고 계속 묻다가 잠들었다. 엄청 가고 싶었나보다. 갈 땐 아시아나 타고 갔는데, 이젠 기내에서 물도 안준다. 그래서인지 기내에 음료 반입이 된다. 아무런 서비스도 없다는 건 좀 실망이지만, 기내에 마시던 물이랑 커피를 들고 탈 수 있는 건 좋네. ㅋ 그런데 비행기 탑승구쪽에 괜찮은 커피숍이 없으니, 미리 사오는 걸 추천한다. 김포공항은 인천공항이랑은 확연히 다르다. 괜찮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보인다 하면, 그냥 사길 바란다. 게이트 근처로 갈수록, 마땅한

편스토랑 류수영의 단골 정육점, 남성사계시장 장터한우촌 [내부링크]

우리는 주말마다 남성사계시장에 자주 온다. 곧 이사올 동네이기도 해서, 집 근처에 어떤 가게들이 있는지 몇달 전부터 자주 들러보곤 했다. 그러다가 예전에 편스토랑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류수영 씨가 고기사러 가는 단골가게라고 소개한 곳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 이 남성사계시장 안에 있는 장터한우촌이었다. 웬일이야. 여기는 시장구경 올 때마다 지나친 곳이었는데. 티비에서 소개된 곳이라 그런지, 다시 와보니 느낌이 또 색다르다. ㅋ 여전히 가격이 착하고 고기 종류가 다양했다. 이전에 여기서 양념갈비 산 적이 있었는데, 그때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담에 가면 또 사와야지 생각했던 곳이다. 오, 어남선생의 단골 정육점이라고 소개된 곳. 사장님이 이 영상을 계속 틀어놓으셨다. 이 화면 보면서, 류수영 씨 나온 거 봤다고, 보고 저기 내가 아는 그 사당 정육점인데? 하고 알아봤다고 얘기 했더니 기분이 좋아보이셨다. ㅋㅋ 한우 품질은 백화점 급인데, 가격이 착하다. 종류 별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

게으른 남자를 위한 남성화장품, 밀라네제 올인원 스킨랩 시리즈 로션 [내부링크]

게으르지만, 피부관리는 하고싶다는 남편을 위해 올인원 로션을 선물했다. 가끔 피부 상했다고 호들갑 떨며 내 기초화장품을 몰래 쓰곤 하던데, 이젠 그러지 말기를.... (쓰면 뚜껑 좀 제대로 닫아놓던지, 정말!) 스킨+에센스+로션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제품이다. ㅋㅋ 이거 하나만 바르면 미백과 주름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했더니, 아침저녁으로 꼼꼼이 챙겨바르고 있다. 푸석했던 피부는 이제 안녕~ 까칠했던 피부결 이제 안녕~ 샴푸아니고 로션임. 궁금해서 나도 손등에 살짝 발라보았다. 내가 쓰는 수분크림이랑 비슷한 제형인데, 향만 좀 다른 듯. 그렇다고 향이 강하거나 자극적이지 않다. 남자화장품의 경우, 향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요건 향이 은은하고 괜찮았다. 끈적임 없이 산뜻한 제형. 끈적거리는 걸 못 바르는 타입이라 선크림 고를 때도 애먹었는데, 이건 괜찮다며 듬뿍 바르고 있다. 언제부터 이렇게 꼼꼼히 챙겨발랐다고 정말... 500ml 짐승용량이라 아껴바르지 않아도 된다고, 듬뿍듬뿍 바르

백종원 호텔 더본 제주의 조식 메뉴와 가격, 이용후기 [내부링크]

조식이 맛있다고 소문난 호텔더본 제주에서 1박 하기로 했다. 백종원 표 조식이 너무 궁금했기 때문에 언젠가 한번은 와야지 생각했다. 여기 4성급 호텔이었네. 조식이 궁금해서 숙박을 예약하려고 했는데, 처음엔 만실이라 예약이 불가했다. 그래도 혹시나 예약취소하는 사람 있을까 싶어서 매일 체크했다. 그리거 누군가 갑자기 취소를 한 덕분에 우리가 예약이 가능했다. 럭키~ ㅋ 호텔 더본 로비의 모습. 제주여행에 관한 안내책자와 할인티켓들이 꽂혀있다. 꼬맹이는 이게 다 이용가능한 티켓인 줄 알았는지 한장씩 다 가져오려고 했다. 로비가 꽤 넓고 쾌적한 편. 그리고 뭔지는 모르겠으나, 다른 호텔과는 느낌이 좀 다르다고 할까. 편안함은 있으나, 우아함은 덜한 느낌?! 글로 표현하려니 애매한데, 좀더 대중적인 호텔의 느낌이라고 하면 맞을까.. 코인워시가 있었다. ㅋㅋ 호텔 더본 제주점에 묶으면, 이런 할인티켓을 준다. 일단 빽다방 연구소에서 웰컴 브레드와 아메리카노 2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제주공항 근처에서 보말칼국수로 아침먹기 in 제주에 가면 [내부링크]

제주도 여행 1일차. 제주공항에 10시 전에 도착해서, 아침 먹을만한 메뉴가 뭐가 있나 찾아보았다. 지난 번에 오전부터 커피를 마셨더니 별로여서, 이번엔 제대로 된 아침식사를 하기로 했다. 단, 제주공항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짜잔. 보말칼국수와 보말죽으로 유명한 "제주에 가면" 식당에 왔다. 우리 분명 아침일찍 온건데 이렇게나 사람이 많다니... 식당 내부에 꽉찬 테이블을 보고 깜놀했다. 4인 테이블 마지막에 겨우 자리잡았당. 가게가 아담하고 인테리어 곳곳 귀염귀염한 부분이 있다. 여기 유명한 곳이었나보다. 연예들의 사인이 한쪽벽면을 채우고 있다. 제주여행 오면, 다들 여기서 아침을 먹는거였어? 나만 카페가서 빈 속에 커피 마셨던 거야? 꼬맹이를 위한 한라봉 쥬스. 물 한방울 들어가지 않은 100% 감귤한라봉 쥬스라고 쓰여있다. 그럼 착즙인건가? 쥬스 감별사처럼 엄청 진지하게 마시는 중. 맛있나보다. 나는 한 입도 안주고 혼자 다 먹은다. 기본 반찬세팅은 매우 심플하다. 장아찌 같

주1회 스킨케어 루틴, 아델리오 투스텝 페이셜 트리트먼트 패드 [내부링크]

요즘 계속되는 야근으로, 피부관리할 시간을 내기가 넘 힘들다. 그래서 셀프로 하는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ㅋㅋ 저자극 위주의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다들 피부에 순하다고 하면서 정작 사용해보면 트러블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어서 비건인증 받았는지 다시 한번 살펴보고 있다. 특히, 패드추천 받아서 써보면 세 번에 한 번은 뾰루지가 올라온다. ㅠ 최근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나처럼 피부가 얇은 분들도 사용가능한 스킨패드추천템이다. 오늘 피부 좀 푸석하다 싶은 날, 스킨케어 루틴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아델리오 투스텝패드. 각질케어와 보습 영양까지 채울 수 있어서, 주 1회 정도 사용하고 있다. 요 한 상자에 5개의 파우치가 들어있는데 주1회 빈도로 사용한다고 할 때, 한 달정도 쓸 수 있다. 요렇게 생겼다. 익스클루시브 투스텝 비건 페이셜 트리트먼트 이게 풀네임이다. 기네, 쫌. 1단계 먼저 써봐야지. 설명서에 씌여진 대로 잘 따라해야지~ 요건 2단계에서 쓸 거임. 이제 본격적으로 써보겠음

서울 롯데 시그니엘 STAY 스테이 런치 솔직후기(메뉴, 가격, 주차) [내부링크]

서울 잠실 시그니엘 STAY 스테이 (81층) 런치 예약하고 다녀온 3월 어느 날. 결혼기념일이라 프렌치 파인다이닝(미쉐린가이드) 에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롯데타워만 갔지, 시그니엘은 처음이야. 81층으로 올라가는 엘베 앞에서부터 마음이 설레인다. 주차하고 시그니엘로 올라가는 엘베. 어디로 가시나요? 라고 묻고 문 열어주시는 직원분들 안내에 받아 엘베에 탔다. 헤헷. 요걸 선물로 받았지롱. 결혼기념일에 갈 만한 파인다이닝으로 좋았다. 시그니엘은 서울스카이에 전경보러 간 적 있지만, 식사는 스테이가 처음이다. 81층으로 올라가는 중. 스테이, 비채나, 바81 세 곳이 있나보다. 스테이 가는 엘베에서 가슴이 콩닥콩닥 순식간에 81층까지 올라왔네. 귀가 잠시 먹먹해지는가 싶더니 도착했다. 시그니엘 81층 도착! 이제 들어가볼까낭 시그니엘 81층 STAY 스테이 가는 길 자동으로 열리는데 기분이 좋아진다. 레드카펫에 단독 입장하는 느낌이랄까. 스르륵 오픈된 문을 지나 스테이 가는 길인데,

킹스맨으로 빙의하는 배곧 바버샵, 스컬스바버샵 [내부링크]

남편이 간만에 색다른 헤어스타일링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같이 바버샵을 찾았다. 배곧아브뉴프랑 쪽에 위치하고 있고, 지나다가 한번씩 쳐다보게 되는 매장 입구의 모습이다. 남성들의 공간인가.. 다른 배곧 미용실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남자만의 공간, 그루밍족의 아지트...ㅋㅋ 다야한 헤어제품들도 보인다. 저 중에 분명 포마드도 있을 거다. 커트를 준비하는 남편. 의자에 앉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을 이야기하는 중. 그냥 대선 바버쌤이 해주는대로 맡기면 좋겠다. 머리 커트하기 전 덥수룩하네. 남자들 머리 커트주기가 원래 이렇게 짧음? 뷰티 미용이 나보다 더 들어간다, 확실히. 커트가 시작되면서, 바버샵에 들어온 남자로 눈빛부터 달라진다. 이상하게 바버샵에 온 남자들은 표정이 근엄/진지하다. 마치 거울 속 본인들의 모습에 홀려있는 듯. 머리 커트와 스타일링이 진행될 수록, 표정연기 하고 있다. 저 눈썹모양은 모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보면서 혼자 킹스맨 찍는 줄. ㅋㅋㅋㅋㅋㅋ 스타일링 완

자신있는 생얼로 만들어주는 베리디크 워터 톤업 선크림 [내부링크]

선크림을 매일 바르다보니, 한 통을 사면 금방 쓴다. 사용 중인 화장품 중 소진율이 가장 높은 게 바로 선크림인데, 그만큼 사용빈도가 가장 높다는 의미. 햇빛에 노출되는 건 기미, 주근깨, 주름 등 피부노화의 근원이라 하길래 선크림만큼은 웬만해서는 꼭꼭 챙겨바르고 있다. 심지어 집에 있을 때에도 바른다. 주변 친구들은 어떤 브랜드로 쓰고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보곤 하는데, 마스크 쓸 때 메이크업을 간소하게 하지만 대신 톤업되는 게 필요하다며 요런 종류의 선크림추천을 받았다. 가령 생얼이지만 또 완전 쌩얼은 아닌... 하긴 나도 매일 화장하는 게 아니다 보니, 선크림을 바를 때 어느 정도 커버나 톤업이 가능한 톤업크림으로 찾게 된다. 그래서 최근 사용하고 있는 게 바로 요 베리디크 로즈베리워터톤업선크림이다. 인디핑크색 용기가 이쁘넹. ㅋㅋ 가끔 메이크업 전에 쓰기좋은 베이스추천 해달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두껍게 바르는 게 싫어서 최소의 종류로 바르려고 하는 편이다. 그래서 선크림과

강남아이스하키: 제이콘제이 아이스하키클럽에서 6세 남자아이, 스포츠 활동하기 [내부링크]

우리집 꼬맹이는 올해로 6살이 되었다. 아, 이제 만으로 계산해서 말해야 하나? 아직도 헷갈리는 나이계산.. 요즘들어 부쩍 하고싶은 것도 많이 생겨서 주말마다 뭐 할거냐고 묻고있다. 어린이집에서 친구는 주말에 뭐 하고 왔대, 어디 다녀왔대 이런 이야기를 듣고는 나에게 매일 전달해주고 있다. 무언의 압박같다. 최근에 미술활동은 좀 해봤고, 나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에너지를 쏟고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스포츠 종류를 경험하게 하고 싶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주말에 하는 것! 평일말고 주말에 하는 스포츠 활동을 찾기 시작했다. 여러가지 스포츠나 취미활동을 경험해봤으면 하는 마음에, 이번에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라는 걸 해보았다. 캐나다에선 하키경기 볼 때 엄청 멋지다 생각했는데, 한국에서도 아이스하키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내가 다 신이 났다. 강남이라 접근성도 좋고, 유소년아이스하키를 배울 수 있는 제이콘제이 강남아이스하키 클럽에 다녀왔다. 처음 체험하는 거라고 말씀드렸더니, 걱정

상큼한 오렌지향으로 힐링하기, 씽크네이처 에센셜 오일샴푸 [내부링크]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내가 좋아하는 장범준의 노래가사처럼, 샴푸 향은 그 사람에 대한 기억으로 남는다. 그래서인지 샴푸 고를 때, 향이 좋은 걸 먼저 찾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향이 좋으면 성분이 맘에 안들고, 성분이 좋으면 향이 무향이거나 별로인 경우가 많았다. 그러던 중, 100% 에센셜 오일로 향을 낸다는 싱크네이쳐 에센셜오일 샴푸와 컨디셔너 세트를 찾았다. 그래서 난 오늘 요걸 써보려 한다. 오늘 우리집 꼬맹이랑 공원에 있는 모래사장에서 거의 구르다시피 하고 놀다왔다. 머리는 물론, 온 몸에서 아직도 모래가 떨어진다. 세트로 들어있던 컨디셔너이다. 인공향, 인공색소, 합성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니 우리집 꼬맹이도 같이 쓸 수 있을 것 같다. 햇빛에 비치니 둘이 모야, 쫌 이쁘네? 투명한 용기라 안에 훤히 보이는 샴푸. 프링스 이브 비건을 획득했다고 하니,안심하고 쓸 수 있겠다. 우리집 꼬맹이의 피부로 인해, 저자극 비건 제품 위주로 사용하고

제주 신화월드 근처 흑돼지 식당, 혜원 (택시비 아끼는 교통편 꿀Tip) [내부링크]

제주도에 흑돼지 파는 곳은 많지만,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현지인이 알려준 곳으로만 다녔다. 여러 군데 검색하고 다니는 타입이 아니라, 일단 입맛이 검증된 사람이다 싶으면 일단 믿고 가본다. ㅋㅋㅋ 우리가 저녁 먹으러 들른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흑돼지 구이 전문점 혜원이다.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숙박을 했는데, 신화월드에 묶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숙소 밖 식당으로 나가기가 얼마나 귀찮고 힘든 일인지를. ㅠㅠ 그런데 이 식당은 너무나 고맙게도, 신화월드 숙소에서부터 식당까지 픽업서비스를 해주신다. 심지어 음식 다 먹고 숙소에 돌아갈 때에도~~꺄항~~ 전화로 예약하면 승합차가 오는데 신화관/메리어트관 주요 스폿에서 사람들을 픽업해서 태우고 간다. ㅋㅋㅋ 이걸 모르는 분들은 택시를 불러서 타고 오셨다고 한다. 덕분에 운전해주시는 차 타고 식당까지 아주 편안하게 올 수 있었다. 식당 입구 옆에 이렇게 귀요미가 얼굴을 내밀고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털이 복실복실하니 너무 귀

아이랑 놀러가기 좋은 제주도 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편의점 이용꿀팁) [내부링크]

제주도 신화월드에서 전날 1박하고 다른 숙소로 가려다가, 추가로 1박을 더 했다. 그 대신 신화관이 아닌, 메리어트 관으로 예약했다. 신화관과 뭐가 다른지 궁금했다. ㅋㅋ 쿠팡으로 급하게 구매했는데, 가격 154,000원이다. 그리고 아래 구성이 다 포함되어 있다. (1) 숙박 (2) 카멜리아힐 2인 입장권 (3) 엠라운지 2인 커피제공 (4) 신화 테마파크 big 3 이용권 (5) 아토앤오투 거품목욕세트 지금보니, 굉장히 잘 구매한 듯 싶다. 카멜리아힐은 사실 쓰지도 못했다. 신화월드 밖으로 나간다는 건, 곧 체크아웃이었다. 우린 그만큼 이 안에서 잘 놀기로 했다. ㅋㅋ 점심먹고, 신화테마파크로 뛰어왔다. 이 날 날씨도 좋고 미세먼지도 없어서 하늘이 깨끗했다. big3 이용권 받았는데, 입구에서 아저씨들이 본인들은 안 쓴다며 몇장 더 주셨다. ㅋㅋㅋㅋ 꺄하~ 너무 좋네. 라바들이 우릴 처음으로 맞아주었다. 라바 회전목마타며 좋아하는 꼬맹이. 앞머리가 길어서 고무줄로 묶어주었더니,

남자 면도, 피부에 자극없이 상처나지 않게 하는 방법 with 저자극 쉐이빙비누 [내부링크]

매일 아침 면도하는 남편은 원래 일반 면도기 쓰는 걸 더 선호하는데, 그때 같이 쓰는 쉐이빙폼이 너무 자극적이고 따갑다며 자동면도기로 바꿨다. 하긴, 내가 봐도 얼굴에 닿는 것 치고는 좀 강하고 쏴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았다. 가끔 남편이, 면도하는 본인의 모습을 거울로 비춰보며 나르시즘에 빠져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긴 했다. 그런 모습이 딱히 궁금하진 않았지만, 오랜만에 남편이 면도다운 면도를 할 수 있도록 델링그 쉐이빙비누를 선물했다. 피부에 덜 자극적이고 덜 당기도록, 천연계면활성제와 천연오일이 함유된 비누같이 생긴 쉐이빙폼이다. 쉐이빙바를 놓는 받침대도 이렇게 별도로 들어있다. 혼자 사는 차도남들이 쓰는 제품같은 이 느낌 뭐지. 두껍고 무섭게 생긴 전기면도기 집어넣고, 요거 써보라고 욕시에 두었다. 보라색과 팥색의 그 중간쯤의 색상을 띄고 있는 쉐이빙바와 그레이 색상의 받침대 디자인이 쫌 멋지다. 잘 관리하는 남자들의 필수템이라고 생색내며 줬다. 손으로 잠깐 만져보았는데 보송

과천설렁탕맛집, 김치부터 중독될 뻔한 민족설렁탕 [내부링크]

인덕원역에서 과천방향으로 조금 가면, 민족설렁탕 이란 간판이 보인다. 인덕원역 근처 차로 지나다가 발견한 곳이다. 저녁 때 주차된 차들이 많아서 늘 궁금했는데, 연차 휴가를 쓴 어느 날 저녁먹으러 가 보았다. 설렁탕을 주문했고, 기본찬으로 파와 배추김치, 석박지가 세팅되어 있다. 이런김치 오랜만이야! 배춧잎 한 장이 그대로의 큼지막한 사이즈다. 한 입 크기로 서걱서걱 썰어서 먹으면 된당 ㅋ 요건 석박지. 크고 시원하게 생긴 석박지를 얼른 먹어보고 싶었다. 달콤시원한 맛이 날 것만 같다. 이쁘게 썰어놓고 뿌듯해하는 중 ㅋㅋ 김치부터 한 입 먹어볼까. 맵지 않게 감칠맛이 나고 자꾸 당기는 이 맛. 설렁탕이 나오기 전에 이미 한 접시를 비워버려따. 이번엔 석박지를 먹어본다. 얘는 또 뭐지? 아니 왜 이렇게 맛있는거지? 이런 석박지 처음이야. 이것도 설렁탕 나오기 전에 이건 한 두 접시 먹은 것 같다. 김치가 이 정도면, 과천설렁탕맛집으로 기대해도 될까? 김치에 감탄하며 먹다보니, 설렁탕이

꾸준한 뷰티습관, ICS 보툴링클크림 챙겨바르기 [내부링크]

색조화장은 잘 안해도, 스킨케어 제품 위주로 이것저것 여러가지 사용해보고 나에게 잘 맞는 걸 찾아가는 중이다. 요즘에는 피부탄력, 주름개선에 도움이 되는 걸 위주로 사용해보고 있는데 최근 마음에 드는 제품을 발견했다. ICS 보툴링크 크림이닷. ㅋ 요 한 통에 50ml 의 크림이 들어있다. 제법 묵직하게 쫀득한 느낌의 제형이다. 이 안에 2만개의 단백질 캡슐이 들어있다니... 난 의심이 많은 사람이다. 얼굴에 바르기 전에, 일단 손등에 올려보았다. 그리고 그 캡슐이라는 게 정말 있는지도 궁금했다. 엇, 진짜있네. 손등에 올린 크림을 펼쳐보니 요렇게 동글동글한 알갱이가 보인다. ㅋㅋ 이게 내 피부에 흡수되면, 어떻게 되는거지? 갑자기 10년 젊어져서 아무도 몰라봤음 좋겠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브랜드 ICS. 예전에 김희애가 모델로 활동했던 그 브랜드 맞지? 이전에 김희애 크림으로도 유명했는데, 그때 우리 엄마도 요거 썼던 기억이 난다 ㅋㅋ 난 나름 김희애 팬이다.

주말에 아이와 가볼만한 곳, 분당퍼포먼스미술 학원 아트피움 [내부링크]

우리집 꼬맹이는 어린이집 가는 평일에는 늦게 일어나면서, 주말에는 8시 이전에 반짝 눈을 뜨더라. 왜 이런걸까. 주말에 난 늦잠자는 게 좋은데, 다른 애들도 이럴까? "굳모닝, 마미" 를 외치며, 질끈 감은 내 눈을 손가락으로 강제오픈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매주 주말마다 오늘은 뭐하지?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던 중 발견한 이곳. 분당미술학원 아트피움이다. 평일에 미술학원 보내고 싶었는데, 다들 5시 이전 수업밖에 없어서 난감했는데 잘됐당. 웬만한 미술학원은, 판교에서 퇴근하고 꼬맹이 하원하면 절대 맞출 수 없는 시간이다. 주말에 운영하는 미술학원 계속 찾고 있던 찰나에 운좋게 발견하게 되었다. 주말에 미술학원 간다고 유독 일찍 일어난 토요일. 꼬맹이를 델고 예약한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소규모 활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예약은 필수! 실내화로 갈아신고, 양말벗고 미술가운을 입었다. 미술가운은 여기서 빌려주셔서, 수건만 가져갔다. 요긴, 손 씻고 물 마시는 공간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

환승연애2 이나연의 추천, 왓츠인마이백: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 [내부링크]

환승연애2 보다가, 내용보다 여자출연자의 피부/패션에 관심이 쏠린다. 그러던 중 이나연의 피부가 항상 광채가 나길래 유심히 살펴보았고 그녀의 pick 으로 보타니티 플라본 세럼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역시 이쁜 애들은 다 이유가 있다니깐~ 이나연세럼으로 유명해진 플라본세럼 왓츠인마이백 이란 프로에서 피부회복을 위한 보습세럼으로 급부상한 요 아이다. 나도 써보면 이나연처럼 광채나는 피부가 되는걸까? 나도 요새 야근 많이 해서, 피부상태 장난 아닌데... 이나연화장품 쓰면 나도 그녀처럼 되는걸까? 라는 기대를 갖고 써보기로 한다. 바르기 전, 피부가 푸석하다. 다크써클은 어쩔.. 세럼을 손등에 올려보았다. 약간 점도가 있는 제형인데, 인위적인 향이나 합성색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원료 고유의 향과 색을 갖고 있다. 퇴근하고 집에와서 샤워 후, 하루종일 지쳤던 내 피부를 위한 작은 선물로 듬뿍 발라주었다. 특히, 히터로 유독 거칠어지고 붉은기가 올라오는 날 쓰면 피부진정에 많은 도움이

트러블, 뾰루지 올라온 날 피부진정루틴으로 이렇게 해봤어요. [내부링크]

스트레스 지수가 최고치인 날. 할 일은 태산같이 쏟아지는데, 내 맘대로 안되서 하나같이 마음에 안드는 그런 날이 있다. 그럴 때, 목이랑 얼굴 부위에 피부에 울긋불긋하게 올라오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현상이라고 진단 받았다. 하아.... 이런 증상을 없애려면, 맨날 즐겁게 살아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하니 원.. ㅠ 마음의 진정이 안되어, 피부에 문제가 생기면 그것땜에 또 스트레스가 생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듯 하다. 그래서 뭐가 올라왔을 때 얼른 진정시켜주어야 한다. 어린이집 방학이 끝나갈 무렵, 청주에서 꼬맹이를 델고 왔는데 그때 얼굴에 살짝 뾰루지가 올라왔다. 왜 때문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더 나기 전에 얼른 진정시켜줄 수 있는 피부진정루틴을 가져보려고 한다. 다자연에서 나온 어성초마스크팩. 국내산으로 어성초추출물이 50% 나 들어있다 해서 정말 궁금했다. 그것도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신선한 어성초 잎이라니...브랜드 별로 많은 종륙 있겠지만, 어성초세럼추천 한다면, 난 국

쫀득한 모찌피부 만들기 with 오드실크 세리신앰플 [내부링크]

난 평생 주름걱정 없이 살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주름개선에 좋은 제품을 위주로 찾고 있더라. 노화를 늦출 순 없기에 안티에이징까진 아니지만, 건강하고 아름답게 천천히 나이들자는 측면에서 슬로우 에이징을 추구하고 있다. 피부노화를 최대한 늦추려면 화장품에 신경을 써긴 써야한다. 그래서 선택한 나의 픽! 오드실크 세리신앰플을 사용해보려 한다. 이름에서 대충 유추해볼 수 있듯이, 실크 회사에서 추출한 실크 세리신이라는 성분을 고농축으로 뽑아낸 앰플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실크"라는 단어에서 이미 난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내 피부가 실크처럼 될 것 같은 기대감을 안고, 요 실크화장품을 써보려 한다. 먼저 손에 조금 짜 보았다. 살짝만 짰는데도 상큼한 라벤더향이 느껴진다. 오늘 이거 바르고 자야지. 바르기 전 얼굴 한쪽에 요만큼씩 짜 봄. 어느정도 점도가 있는 제형이다. 향 덕분인지 이 세리신 탄력앰플이 내 피부에 닿는 순간, 난 이미 라벤더 정원에 누워있는 기분이다. 그리고

머리카락 빠짐 고민하기 전에 아누카사과 분말로 미리 관리하자 with 비네이쳐 아누카리치 [내부링크]

나는 머리숱 부자다. ㅋㅋㅋㅋ 이 정도 사이즈의 집게핀은 되어야, 내 머리를 집을 수 있다. ㅋㅋㅋ 강남역 지하상가에서 산 3천원짜리 집게핀인데, 거기에서 파는 것 중 가장 큰 사이즈로 골랐다. 가장 큰 사이즈의 집게핀임에도 불구하고, 내 머리카락을 온전하게 담아내진 못한다. 머리핀 가게 알바생이, 도전의식이 생긴다면서 여러가지의 집게핀으로 내 머리를 올려보다가 포기하고 그냥 이걸로 사가라고 했다.ㅋㅋㅋㅋㅋ 출산 후에도, 어쩜 이렇게 머리카락이 풍성하냐고 주변에서 머리카락 빠짐 고민하시는 분들이 자주 묻곤 한다. 그럴 때마다 나의 대답은 (1) 스트레스 없이 잘 지내는 것, (2) 그리고 케라틴 생성에 도움주는 걸 잘 챙겨먹는 것 이 두 가지이다. 출산/육아의 과정을 거치면서 모발건강에 자연스럽게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육아로 초췌해지는데, 머리까지 빠지면 더 초췌해보이니깐. ㅠㅠ 요즘 열심히 챙겨먹고 있는 것. 시중에 많은 탈모예방 영양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먹기 좋고 편한

저자극 약산성 포포유 바이탈펩폼클렌징으로 미세먼지까지 말끔하게 [내부링크]

극건성에 민감성인 나는 클렌져 고를 때 특히 성분을 많이 신경쓰는 편이다. 세정력이 좋지만 자극적인 제품을 쓰면 바로 울긋불긋 올라오는 편이라, 피부에 자극이 덜 가는 것으로 고르고 있다. 특히, PH 가 어느정도인지가 제일 우선순위이다. 요즘 사용하고 있는 이건, 약산성 폼클렌저인 "44U 바이탈펩" 이다. 쫘잔~ 보이는가.. 저자극 수분 케어, 약산성, 미세먼지 클린징폼이라는 저 3가지의 설명으로 내 피부에 써도 무리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포포유 폼클렌저 사용하기 전 모습. 일단 선크림만 바른 상태이다. 다이소 거품기로 미세거품을 만들었다. 이 거품비는 정말 가성비 최고이다. (1000원) 거품망보다 훨씬 깔끔하고 미세한 거품을 단시간에 만들 수 있다. 자, 요렇게 쫀쫀한 생크림 같은 거품이 만들어졌다. 이제 이 거품을 얼굴에 얹어서 세정력이 얼마나 좋은지, 세안 후 당김은 어느정도로 느껴지는 지 판단할 차례. 일단 얼굴에 거품을 얹어 손가락으로 살살 롤링해준다. 거품이

입이 심심할 때, 과자를 대체할 담백한 저칼로리 간식을 찾았따아! [내부링크]

어릴 때부터 누룽지를 좋아했던 나는, 지금도 간식으로 누룽지를 먹고 있다. 웬만한 과자보다도 훨씬 맛있는 간식이라고 생각하는뎀?! 이런 나의 입맛에 딱 맞는 간식거리를 찾았다능~~ 작두콩차, 그리고 현미칩 ㅋㅋㅋ 택배 뜯는 순간 알았다. 이건 내가 선호하는 저칼로리간식 종류의 과자라는 걸. 우선 내가 좋아하는 누룽지부터 눈에 들어와서 이것부터 뜯어보기로 한다. 앗, 얇다. 1.5mm 보다 얇은 두께다. 마트에서 파는 누룽지보다 얇고 바삭해서 씹는 데 부담이 없었다. 손가락으로 톡 건드리면 부서지는 정도의 강도. 치아가 약하신 우리 할머니도 무리없이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다. 단 거 못 드셔서 당뇨과자 찾으시는 우리 할머니랑 같이 먹어야징~~ 요렇게 봉투 안에 담겨져 있는데, 스탠드형 지퍼백이라 보관이 편리하다. 밀봉 안되면 이런 종류의 과자는 금방 눅눅해져서 보관이 중요! 바삭한 대룽칩을 오물오물 씹으며, 바로 작두콩차를 같이 마셔보기로 한다. 먹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난 사무실에

힘 안들이고 화장실 곰팡이 제거하는 방법 [내부링크]

지난 번 할머니 집에 갔는데, 욕실에 곰팡이를 보았던 기억이 났다. 평소에 환기를 자주 시키는데, 화장실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기에, 할머니는 넘 연세가 드셨다. ㅠ 나도 딱히 청소는 잘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힘 안들이고 청소가 가능한 아이템을 활용하는 편이다. 백색공간에서 나온 바르는 곰팡이젤로 할머니 댁 화장실을 청소해보기로 결심했다. 이번에 꼬맹이 맡기러 가야 하기도 하고..ㅋ 요렇게 튜브형으로 생겼고, 끝이 뾰족해서 작은 틈에도 바를 수 있나보다. 그래, 여기 이런 데. 세면대 근처에 있는 실리콘 위에 까만색 곰팡이가 이렇게 피어있다. 이런 실리콘곰팡이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서에 씌여있으니, 한번 발라봐야지 튜브 끝을 대고, 곰팡이제거젤을 짜보려 한다. 곰팡이가 있으면, 피부에도 안 좋고 뭔가 가려운 느낌이 들어서 보이는 즉시 제거해주면 가장 좋다. 요렇게 쭈욱 듬뿍 짜셔 실리콘을 아예 덮어버렸다. 참고로,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짜놓은 후, 이 상태로 2~3시간 정도 방치해

금손 아니어도, 남자머리스타일 쉽게 하는 방법 [내부링크]

우리집에 있는 그루밍족(을 꿈꾸는 남자) 외국배우 사진을 들고와선, 본인도 멋진 중년남성이 되겠다며, 그루밍족이 될거라 한다. 나도 모르게 코웃음쳐서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헤어 스타일링을 위한 이것을 건네줬다. 그루밍족에 걸맞는 제품. 이름도 포뷰트 그루밍토닉이다. 기존에 쓰던 크림타입이 아니라 액체로 된 워터 왁스인데, 얼마 전 이쁘게 머리도 커트했으니 이걸로 머리손질 하면 좋을 듯 ㅋㅋ 움.. 이상하다. 이거 분명 요새 유행하는 머리라고... 송중기도 이런 머리한다고 그러면서 커트해주신건데. 송중기 어딨어!!!! 미용실에 있는 남자머리스타일 잡지모델처럼 찍어준다고 했더니, 열심히 포즈를 취하기 시작한다. 너무 웃기지만, 그럼 사진 안찍는다고 삐질까 봐 간신히 웃음을 참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표정 무엇. 멋있는 척 하라고. 이건 귀여운 표정이라고 한다. 나는 전혀 몰랐다. 그래도 열심히 포즈를 취해주는 그대. 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머리손질을 시작해볼까. 이

댄디컷의 정석, 이수역 미용실 로위 히온 디자이너쌤 고마워요~ [내부링크]

이 날은 우리의 결혼기념일이었다. 결혼기념일에 난 남편에게 선물로 멋있는 남자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노라 하였고 이수역으로 델고갔다. 그 동안 머리를 대체 어디서 잘랐는지.. 매번 같은 곳에서 자르긴 한 건지 알 수 없던 헤어스타일에서 구출해주기로 했다. 이것이 나의 결혼기념일 선물이라고 했다. 깔끔한 댄디컷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며 자신있게 데려간 곳, 히온 디자이너 쌤이 있는 로위 이수역점으로 갔다. 여긴 카페인가, 미용실인가. 카페인 듯, 미술관인 듯, 일반적인 미용실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여백의 미가 있는 공간이다. 차분하고 깔끔해서 곳곳이 사진찍기 좋은 곳이다. 큼직한 통창에 햇살이 이쁘게 들어온다. 머리하는 자리가, 널찍하게 띄워져 있어서 흡사 프라이빗미용실 같다. 입구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핑크뮬리 히온 디자이너쌤과 같이 헤어스타일에 대해 상담하는 중. 남편이 처음엔 뭔지 잘 모르고 '모히칸 스타일'로 해달라고 했다. 디자이너쌤이 깜놀하다가, 정말 원하는 게 모히칸

이천단체회식 가능한 제일고깃집(마트쇼핑은 덤) [내부링크]

이천 시립박물관에서 꼬맹이랑 놀다가, 근처에서 밥 먹고 청주로 내려가기로 했다. 자주 오는 곳이 아니라, 어느 식당에 가면 좋을 지 막막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깔끔한 고깃집을 발견하였다. 우리가 점심먹으러 찾은 이 곳은, 이천제일식자재마트 2층에 이는 제일고깃집이다. 밖에서 보면 식자재마트 간판이 더 잘 보이므로 고깃집이 잘 안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ㅋㅋㅋ 근데 여기 샐러드바에 있는 채소들이 예사롭지 않다. 신선한 상태의 야채들이 풍족하게 세팅되어 있다. 요새 야채 비싸지 않나? 파릇한 상추가 꽉꽉 채워져 있다. 이 배추들고... 쌈장이랑 같이 먹음 맛있는 배추인데 정말 달았다. 쌈무와 고추들도 풍족하다. 기본적으로 셀프바가 깔끔해서 마음에 든다. 식자재마트랑 같이 운영을 하셔서 그런지.. 야채든 양념장이든 혜자스럽고 신선하다. 필요한 것들을 담아서 테이블로 가져갔다. 두툼한 삼겹살(국내산)으로 주문했고, 고기 상태가 좋아보인다. 양파와 콩나물, 김치도 같이 곁들여올

직장인 스트레스 매운 맛으로 날리기 in 선릉갈비찜 [내부링크]

우리집은 육류를 좋아하고, 특히 갈비를 매우 좋아한다. 보통은 양념갈비를 먹다가, 이 날은 꼬맹이 어린이집 보내고 둘이 휴가내고 맛있는 거 먹기로 한 날이다. 평소에 꼬맹이랑 같이 먹기 힘든 음식. 굽거나, 맵거나 한 음식에서 고르기로 하고 둘이 합의한 메뉴는 매콤한 갈비찜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 선릉에 위치한 신사동인동 선릉역점이다. 선릉은 내가 결혼하기 전에 살았던 곳이라, 남편이랑 이 근처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었다. 추억을 되새기며,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긴 선릉에서 처음 와본 곳인데, 생긴 지 얼마 안된 듯 하다.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그런지, 다른 식당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갈비찜 맛집이라고 하니, 갈비찜을 시켜야겠지.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세팅되는 기본 반찬부터 마음에 든다. 추억의 반찬. 구운 김~ 난 이것만 보면, 어릴 적 외할머니네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큼지막한 구운 김에 밥 싸고, 간장 찍어서 할머니랑 같이 먹곤 했는뎀.

3만원 이하로 부담없이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핸드크림 [내부링크]

요즘 워낙 손을 자주 씻다보니, 손이 너무 건조해졌다. 웬만한 핸드크림으로는 이 건조함을 버틸 수 없을 정도이다. 손과 목은 한번 노화되면 돌이킬 수 없다던데, 미리 관리해야겠다. ㅠㅠ 기존에 쓰던 핸드크림을 다 써갈 무렵, 나에게 온 "브에노 샬망뜨 오드 펩타이드 핸드크림" 이름이 좀 길기 때문에 브에노 핸드크림이라 부르고 있다. 일반적으로는 보기 힘든 5종 펩타이드 배합 성분이 들어있는 아이템이다. 용기에 쓰여있는 Wrinkle improvement (주름 개선) 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든다.ㅋ 펩타이드핸드크림 이라니, 이제 얼굴만이 아니라 손도 관리해야 한다. 외출하기 전, 한번 발라보려 한다. 손등에 듬뿍 짜서 발라야지. 바깥이 아직은 찬바람이 느껴져서 손 관리를 잘해야 한다. 겨울도 지났는데 장갑끼고 다닐 순 없으니. 기존꺼 얼마 안 남았는데, 잘됐다 ㅋㅋ 이어서 계속 써야지! 두통 째 쓰고 있는 애정템️ 출근할 때, 차에서도 챙겨바르고 있다. 차 안에서는 히터를 틀다보니 더

30대, 40대, 50대 남자 올인원 화장품 추천 올리브영 [내부링크]

오늘은 3~4만원대로 해결 가능한 올리브영 남자화장품 스킨케어 제품을 알아볼게요. 곧 있음 발렌타인 데이인데, 혹시 선물로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면 참고해도 좋을 듯. 발렌타인 데이에 너무 비싼 선물은 좀 부담스러우니깐요. ㅋㅋㅋ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것 중, 세일하는 제품 위주로 영상에 담아보았어요. 영상을 메인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아래 사진은 제가 살까말까 하고 찍어놓은 거라, 영상에 있는 제품이 모두 담겨있진 않아요. ㅋ 이건 안기고 싶은 부드러움이라는 표현이 너무 오글거리고 웃겨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ㅋㅋ 올인원 퍼퓸샤워 코튼허그. 이름 또 한 감미롭다. ㅋ 옥탠연이랑 전혀 상관없는 외모가 써도 될까 싶은 우르오스 스킨로션 or 스킨밀크 세트도 세일하고 있어요. 신기한 점이, 기초화장품 세트인데 샴푸워 바디워시가 같이 들어있네요? 남자 화장품 세트가 원래 이렇게 혜자스러웠나? 이렇게 선물하기 딱 좋게 포장되어 있어요. 두 가지 타입인데 제형이나 향에서 큰 차이는 없어요.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 뷔페 모모카페, 평일 런치 가격 및 솔직후기 [내부링크]

판교 메리어트의 부페 모모카페 다녀왔어요. 금요일 평일 런치 즐기려고~ ㅋ 예약 안하면 대기해야 할 수 있으니, 평일 뷔페라고 방심하지 마시고 꼭 예약하고 가세요. 가격: 평일 런치 기준 인당 65,000원 이구요. 주차: 주차가능 (4시간? 주셨던 거 같아요.) 음식 종류: 모모카페 뷔페 음식 종류는 아래 사진들 참고하세요. 그럼 판교 코트야드 메리어트의 모모카페 평일 런치 기준, 음식 소개 시작할게요. 왠지 모르게 엄청 맛있어 보이는, 시저 샐러드. 야채가 싱싱하고 파마산 치즈가루가 보슬보슬하니 다들 이 샐러드를 못 지나치더라구요? 새싹 채소들도 가지런히 놓여있구요. 연어 맛이 꽤 좋았어요. 사람들이 연어를 많이 먹더라구요. 아, 요 멜론은 별로. 좀 딱딱하고 맹맛이었음. 당도가 별로 느껴지지 않았어요. 대신 그 위에 있는 마리네이드 토마토는 너무 맛있어서 계속 먹었다능... 새우 샐러드와 구운 파프리카 맛있었어요. 특히, 샐러드 안에 든 새우가 신선하고 통통해서 식감이 좋았어요

이태원 핫플,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 데이트: 비스트로 멕시 메뉴, 가격 및 주차 정보 [내부링크]

다시 핫플로 부상한 이태원. 그리고 이태원 안에서도 조용히 떠오르고 있는 분위기 좋은 라운지바 비스트로 멕시에 다녀왔어요.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멕시칸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바에요. 무신사 건물 2층에 있고, 음악/분위기/음식/인테리어 모두 힙해서 썸남 썸녀에게 데이트 코스로 좋을 것 같아요. 엘베에서 문 열리자마자 보이는 모습이에요. 넓은 공간, 적당히 어둑한 조명, 힙한 음악. 아, 여기 이태원이구나. 나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 왔구나 하는 느낌이 확 들어요. 청담 라운지바 와는 또 다른 느낌이에요. 입구 바로 앞에도 바가 있어요. 아까는 붉은 색 조명이더니, 조금 걸어나오면 푸른빛의 조명이 펼쳐져요. 바닥의 무늬도 그렇고, 이국적인 느낌이 한가득. 우와.. 앞에 대형 미디어월이 있는데, 요즘 핫한 아티스트들의 디지털 아트 작품이 계속 나와서 감상할 수 있었어요. 뒤에서 보니 더 크게 느껴지네. 여기 한국 아닌 것 같아.. 창문 열면 해변가 보이는 외국에 있는 것 같아.. 계속

스벅에서 느끼는 봄, 스프링 시즌 한정 굿즈 [내부링크]

봄이 오는 걸 가장 먼저 느끼는 곳. 백화점 여성복 매장보다 먼저 체감하는 곳. 그건 바로 스벅 ㅋㅋㅋ 왜냐면, 봄 시즌을 겨냥한 굿즈들이 카페에 나오기 진열되기 때문이다. 아직 추워서 입은 나의 겨울 코트와 이질감 있는 봄 시즌 상품들. 핑크핑크한 스프링시즌 원두는 모가 다른걸까? 새삼 궁금해졌다. 스벅하면 역시 텀블러. 가격이 사악하지만, 이뻐. 이 중에 마음이 드는 게 꼭 하나쯤은 있기 마련. 이 텀블러 안에 봄 시즌 음료를 담고 놀이공원으로 가고 싶다. 달콤한 향이 날 것만 같은 굿즈들. 커플 키체인 세트. ㅋㅋㅋㅋㅋ 곰돌이 얼굴은 귀엽긴한데, 저 옆에 열쇠 모야. 아, 나 지금 옛날 애니 카드캡터 체리 생각나. 왜지?? 같이 간 남자후배가 스노우볼이냐고 해서 한참 웃었다. 봄 시즌인데 스노우볼이라니.. ㅋㅋㅋ 로맨틱 문 무드 램프인데 이건 쫌 갖고 싶었다. 내 돈으로 사긴 좀 아깝지만, 선물로는 받고 싶은 그런 아이템이다. 스벅에 커피 마시러 왔다가 잠시 봄을 느꼈는데, 문

새콤달콤해서 자꾸 생각나는 입덧캔디 [내부링크]

우리집 꼬맹이가 태어난 지 만 5년이 지났다. 난 임신했을 때 입덧이 넘 심해서 음식을 거의 못 먹다시피햇는데, 친한 동생의 임신소식을 듣고 그 고생했던 시절이 생각났다. 엄마와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입덧캔디 모구아. 나도 궁금해서 먹어보았다. 예전 입덧지옥 시절을 떠올리며.. ㅋ 귀엽게 생긴 상자에 요렇게 담겨져 있다. 색상이 노랑노랑하니 뭔가 상큼한 맛이 날 것 같다. 모과가 들어있는 MOGUA. 그래서 이름이 모구아구나. ㅋㅋㅋ 작명센스 무엇. 뚜껑을 열어보니, 요렇게 깔끔하게 비닐이 덮여져 있다. 먼지가 들어갈 틈이 없겠구낭. 안에 방습제가 같이 들어있다. 언뜻 보면 쓴 맛이 날 것 같이 생겼지만, 맛은 생긴것과 달리 새콤달콤하다. 이전에 입덧지옥 시절을 떠올려본다. 그땐 왜 이런 걸 몰랐을까. 올리브영에서 포지타노 레몬맛이랑 목캔디를 엄청 사먹었던 기억이 있다. ㅋ 그때 하도 먹어서 충치랑 당뇨 걱정이 되었는데, 요건 프락토올리고당이 단맛을 대신하니 그런 걱정은 없을 듯. 생

신선한 로스팅 원두를 경험할 수 있는 CAFE WIBA (주차, 아이메뉴) [내부링크]

우리집 꼬맹이랑 남편이랑 같이 동탄에 놀러왔어요. 쿠킹클래스로 케이크 만들기 하고, 카페데이트 하고 싶다고 발 동동 구르더라구요. 직접 원두를 로스팅한다는 카페 위바 도착! 판교는 주차하기 넘 힘들었는데, 여긴 주차공간이 시원시원하네요. 가게 앞에 차량 주차 가능해요. 문 열고 들어갔는데 세상에...엄청 반짝거리고 다 새것 같아요. 이렇게 광택나는 대리석 테이블, 바닥 처음이야.. 심지어 커피바도 반짝거림. 너무 윤광이 나서 정말 깨끗하다고 연신 감탄했어요. 인테리어가 이뻐서 빠짐없이 구경했어요. 소품들이 조잡하지 않고 고급스러웠어요. 커피 외에 와인도 팔고 있어요. 이렇게 고급스럽게 보관되어 있구요. 저 와인과, 잔과, 대리석 테이블이 너무 잘 어울림... 나도 집에 이런 거 있었음 좋겠다. 한 켠에 로스팅 기계가 있어서 여쭤보니, 직접 로스팅을 하신다고 해요. 알고 보니, 바리스타 자격증을 교육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이탈리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신 사장님이 직접 원두

올리브영 아리따움에서 구매한 립스틱/립틴트로 나에게 맞는 립컬러 장착! (릴리바이레드, 마몽드) [내부링크]

올리브영과 아리따움에서 립메이크업 제품을 하나씩 구매했는데, 컬러가 넘 좋아서 요즘 애정템이다. 1. 올리브영에 구매한 제품 릴리바이레드의 로맨틱 라이어 무스틴트 색상은 "블루베리 머랭인 척" 2. 아리따움에서 구매한 제품 마몽드 크리미 틴트 컬러 밤 인텐스 색상은 "10호 클래식 버건디" 창가에 비치는 아침 햇살이 너무 이뻐서, 찍어봄. 위에꺼가 마몽드 제품 아래가 릴리바이레드 제품 최근 마스크가 의무가 아닌 권고가 되면서, 립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전까지는 마스크 안에서 색조화장에 덜 신경 쓰며 제법 편하게 다녔지만... 이제 마스크를 벗으려니 립스틱, 립틴트, 립글로스 이런 것부터 찾게 된다. 이전에는 식사 후, 립스틱이 지워졌을 때 바로 마스크를 썼다. ㅋㅋㅋ 그런데 요즘엔 립스틱을 한 번 더 바르고 마스크를 쓰게 된다. 중간에 마스크를 내리게 되는 경우가 불현듯 다가오기 때문에... 요새도 이 모델과 색상 판매할까? 집 근처에 아리따움

무쌍 속눈썹펌 주기, 시간, 비용, 부작용, 유지/관리 위한 주의사항 [내부링크]

속눈썹펌은 처음해 보는 무쌍의 짧은 속눈썹 소유자. 그게 바로 나. 처음인 만큼, 속눈썹펌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다. 주기는 얼마나 되는지, 펌 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리고 비용은 얼마인지, 부작용은 없는지?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리 팁은 없는지? 세수할 때, 메이크업 지울 때 주의사항은 없는지? 궁금한 마음을 가득 안고, 미리 예약한 곳으로 향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청주에 있는 뷰티작업실! 주말에 청주 간 김에 해야지~ 하고 미리 예약해두었다. ㅋㅋ 뷰티작업실 도착! 아빠가 태워줘서 편하게 왔다. 여긴 왜 오는거냐고 물어보길래, 이뻐지고 오겠노라고 기대하라고 했다.ㅋ 아빠는 과연, 나의 속눈썹펌 한 걸 알아챌까? 매장 안이 따뜻하고 포근했다. 속눈썹펌 해본 적 있냐고 물으셔서, 처음이라 대답했다. 보시는 바와 같이 무쌍이고, 속눈썹 길이가 짧은 편이라 했더니 원장님이 내 눈을 가만히 들여다보셨다. 그리고 난 속눈썹펌 관련하여 궁금했던 질문들을 던지기 시작했다. Q1. 속눈썹펌 하는데

립스틱, 립틴트 올리브영 세일 총정리 (3CE, 페리페라, 롬앤, 클리오) [내부링크]

립스틱, 립틴트, 립글로스, 틴트립밤 등 립 메이크업 제품 중 올리브영 세일템을 종합 정리해봤어요. 이제 마스크 대신 립스틱을 신경써야 하는 시점이니깐ㅋ 이번 세일하는 템은 3CE, 롬앤, 페리페라, 클리오, 키스미 웬만한 브랜드는 다 담아보았어요. 때마침 올영에서 색조화장 제품 세일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립 메이크업 아이템들이 많았어요. 세일하는 것 위주로 소개해드릴게요. 3CE 벨벳 립틴트 12,600원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이번에 세일을 좀 마니 하네요. 같은 브랜드의 리퀴드블러셔는 13,600원 아니, 블러셔 색감 너무 이쁘지 않아요? 틴트의 대명사죠. 페리페라 틴트는 8,000원 세일 안하는 건 일단 패스할게요. 난 세일하는 것만 살거야! 페리페라가 색상도 종류도 다양하긴 하네. 페리페라 잉크무드 글로이밤은 10,400원이구요. 잉크 무드 매트틴트는 8,800원이에요. 무광매트 스틱형은 좀 더 비싸네요. 11,200원 스틱형 궁금해서 열어보니 그냥 스틱형..

골린이의 감일골프레슨 후기 at 더스윙 블랙 감일현대테라타워점 [내부링크]

오픈한 지 얼마 안되는 감일골프연습장 더스윙블랙에 다녀왔어요. 하남에선 미사역 근처에서만 놀다가 감일지구에 가보니 여긴 또 분위기가 다르네요. 건물도 도로도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어요. 판교에서 출발했는데, 저녁에 운전하기 힘들것 같아서 택시타고 갔어요. 원래 처음 운동하면 좀 뻐근하고 피곤하고 그렇지 않나요? ㅋㅋㅋ 미리 걱정하고, 차 안가져간 나. 입구부터 깔끔하고 반듯해요. 쭈뼛쭈뼛 하며 들어갔는데 직원분이 예약한 거 확인 후 안내해 주셨어요. 기본적인 간식과 마실 차 종류가 비치되어 있어요. 운동 하기도 전인데, 출출해서 쌀과자 하나씩 먹었어요. ㅋㅋㅋ 이런 세심한 배려에 전 감동이에요. 여긴 탈의실이에요. 직원분이 탈의실이라고 보여주셨는데, 여기에 옷 걸어두라는 줄 알고 패딩 벗어던질 뻔. ㅋ 제 짐은 요 사물함에 넣어두었어요. 이곳이 연습하는 공간이에요. 개인적으로 탐나는 의자와 조명. 전체적으로 골드와 블랙 색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에요. 엣지있는 느낌이네. 왜 뭐 때문에

출산 후 머리카락이 왠지 많이 빠지는 것 같은데? 하남탈모 관리 후기 [내부링크]

우리집 꼬맹이가 태어나고, 꼬맹이는 쑥쑥크고 나는 기가 빨리는 듯 하고.. ㅋㅋ 머리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것 같아서 혹시 나도 탈모인가? 갑자기 겁이 났지 모에요. 친한 언니가 미사에 살아서 자주 놀러가는데, 하남에 간 김에 두피탈모센터 wellkin에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깔끔한 느끼의 인테리어. 뭔가 선이 딱딱 맞는 느낌. 저 이렇게 반듯하게 된 걸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요.ㅋ 외부 화장실 갈 필요 없이, 내부에서 손 씻을 수 있게땅. 요런 거 좋아.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둘러보았어요. 저 사실 이런 두피탈모 관리는 처음 받아보거든요. 거울과 드라이기가 있는 공간이에요. 나중에 여기서 머리 말리는 곳인가 봐요. 조명이 셀카찍기 딱 좋은 느낌...ㅋㅋㅋ 그래서 셀카도 찍었어요. 두피탈모관리도 그렇지만 여기 제대로 셀카 맛집이네. 우와, 신기한 기계들이닷. 예약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경했어요. 여긴 VIP 룸이에요. 아무도 없어서 살짝 들어가 찍어봤어

코스트코 고기는 정말 쌀까? (명절선물 고민중) [내부링크]

설날에 모 사가? 물어보면 쓰잘데기 없는 거 말고 고기 사오라고. 열에 아홉번은 듣는 것 같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그 동안 사갔던 것들이 엄마 눈에는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었다. 예를 들면, 최상급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사갔으나, 식용유가 훨씬 좋다하였고 비싼 원두커피 세트를 사갔으나, 선물세트 안에 들어있던 컵에 맥심을 타 먹거나 했으니. 무난하게 고기 사 오면 좋다고 했다. 두고두고 먹을 수도 있고 다같이 먹기에도 좋고 일단 호불호가 없으니까. ㅋㅋㅋ 나도 편하다. 고기라도 하니깐. 평소 코스트코에서 자주 사먹는 데, 명절선물세트 살만한 게 있는지 찾아보았다. 고기를 종류 별로 다양하게 사가는 것도 좋을 듯. 그럼 알아서 나눠 드시겠지. ㅋㅋ 나름 작성해본 동영상 스트립트. 내 목소리를 내가 들으려니 손발이 오그라들고 가려운 느낌이다. 세번 정도 들으면 참을 만.. (영상 나레이션) 명절을 앞두고 육류 구입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고기들 가격이 어

다이어트 작심삼일러를 위한 특단의 조치: 명절음식의 유혹에서 벗어나보자. [내부링크]

기름지고 맛있는 명절음식. 특히 고소한 기름에 구워지는 다양한 종류의 전은 못 참죠.. 할머니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녹두전. 명절에 빠지지 않는 동태전. 너무 맛있지...추릅츄릅 앉은 자리에서 10개도 더 먹을 수 있는 동그랑땡. 얘는 맛도 있는데 이름까지 귀엽고 난리야. ㅋㅋㅋ 할머니와 엄마가 끊임없이 내어주는 음식들. 새해 다이어트 한다고 결심했는데, 명절음식 앞에서 하염없이 무너지기 일보직전... 그래서 요샌 음식먹기 전에 요 캔디를 하나씩 먹고 있다. 딸기 농축액에 바질씨드가 콕콕 박혀있는 달콤한 맛의 사탕. 언뜻 보면 그냥 사탕이지만, 사탕 안에 박혀있는 바질씨드가 물에 닿으면 점점 커지면서 포만감이 들게한다고... 즉, 식사하기 전에 하나씩 먹으면 몸 속에서 바질씨드가 커지면서 미리생긴 포만감 덕분에 식탐을 줄일 수 있다는 것 ㅋ 먹는 양도 줄이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바질씨드로 건강도 챙기고 매일무너지는 다이어트 결심도 챙기고 평소에 파우치에 넣고 다니다가 입이 심심할 때,

매일 발라도 건조하지 않은 인생 선크림을 드디어 찾음 [내부링크]

난 선크림에 매우 민감한 편이다. 색조화장은 잘 안하는데, 선크림만은 365일 챙겨바른다. 밖에 안 나가고 집에만 있어도 웬만하면 챙겨 바르는 편이라, 선크림의 소진속도가 매우 빠르다. 한 통 사면 한달 반 정도 쓰는 듯 하다. 이것저것 브랜드 별로 거의 다 써봤다. 좋다고 추천받은 것, 베스트셀러 상품, 비싼 거, 싼 거 다 써봤는데... 사실 가격 차이만큼 품질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 건 확실히 알겠다. 그리고 이제는 정착템이 생겨서, 계속 그것만 N통째 쓰고 있다. 나의 정착템 선크림은 바로... 식물나라의 가벼운 수분선젤이다. 이것이 나의 인생 정착템. 아직도 "식물나라" 라는 브랜드가 있어? 라고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을 지 모르겠다. 식물나라는 아직도 존재한다. ㅋㅋ 다만 식물나라 제품은 예전처럼 마트에서 살 순 없고, 올리브영에서 살 수 있다. 종류도 많지 않다. 그 중에 몇 가지 맘에 꼭 드는 아이템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식물나라이다. 부드러운 크림타입으로 꾸덕하지

명절맞이 올리브영 세일템 털기 (스킨케어 제품) [내부링크]

오늘부터 진정한 설 명절 연휴. So...명절을 맞이하여 올리브영 구경 다녀왔어요. 올리브영에서 세일하는 것 중 괜찮은 스킨케어 제품을 찾아볼게요. 원래 가격 대비 세일%가 많은 것 위주로.. 제일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이것.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진정패드 100매에 17,900원인데, 매일매일 쓴다면 200매가 낫겠어요. 200매에 27,900원 그 옆에 발견한 메디힐 티트리 트러블패드가 200매 27,900원 닥터자르트 시카페어 토너는 퍼프까지 포함해서 29,600원이에요. 사진에는 없지만, 원래 이렇게 비쌌나 싶었던 닥터자르트 페이셜카밍 미스트는 세일해서 9,500원. 세일전 가격보고 완전 깜놀. 19,000원이었음. 요것도 사진에는 없지만, 구달 청귤토너패드 70매짜리 두 개가 26,600원. 청귤토너패드 괜찮긴한데, 나한테는 약간 건조함. 케어존 노르데 나우시카 세트가 36,800원. 이름 한번 엄청 어렵네. 이 토너가 유명하다고는 들었는데, 얘도 하나밖에 안남았음. 언

너무한가 싶은 스타벅스 케이크 근황 [내부링크]

스타벅스에 라떼 사러 갔다가, 깜짝 놀랐다. 주문하려고 줄을 서 있는데, 앞에 있는 조각케이크가 눈에 띄었다. 바로 이 블루베리 쿠키 치즈케이크이다. 예전에 종종 사 먹었었는데, 이렇게 블루베리가 듬성듬성 있었나? 싶어서. 가격이 무려 6,900원인데. 블루베리도 몇 개 안 올려져 있는데, 이 가격이 진짜인가 싶었다. 다시봐도 허전하게 채워져 있는 블루베리. 그 옆에는 슈크림 가득 바운쿠헨린데 이 쪼그만 게 6,900원. 가격이 이 정도면 작아도 이쁘기라도 하면 좋겠는데 디자인도 그닥.. 검은토끼 종이가 하나가 올려져 있을 뿐. 이건 더 비싼 마스카포네 치즈 타르트 7,900원 아 이건 진짜 너무한 거 아닌가 싶다. 아무리 스타벅스지만, 이 디자인은 무성의한 듯. 토끼 귀 모양 종이만 달랑 꽂아놓다니. 적어도 눈코입 정도는 그려줄 수 있자나. ㅠ 이 타르트가 얼마나 맛있는 지 모르겠지만, 이제까지 스타벅스 케이크를 먹었본 나로서는 엄청나게 맛있는 수준은 아닐 것 같고... 이 가격이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 못지 않은 국산브랜드, 한율 [내부링크]

예전에 한창 에스티로더 파운데이션이 급부상할 때, 가격이 좀 있는 편인데 정말 그렇게 좋을까? 라는 질문도 같이 따라왔다. 그러다 어느 뷰티 유투버가 그런 말을 했다. 한율 파운데이션이 커버력이나 유지력이 꽤 비슷하다고. 그래서 그때 한율 제품을 처음 써 보았는데, 꽤 만족스럽게 썼다. 굳이 비싼 에스티로더를 고집할 필요가 없겠구나 싶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도 파운데이션은 한율꺼로 쓰고 있다. 한율 17C 커버 파운데이션 글로우. 커버력이 꽤 좋은 편인데, 이건 촉촉하기까지 하다. 건성인 나는 매트하거나 스틱형 파운데이션은 상상도 못하는데, 이건 커버력과 촉촉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준 제품이다. 한 때는 무조건 촉촉한 걸 쓰겠다고 메이크업포에버 제품으로 쓰던 적이 있었다. 매트하지 않고 워터리한 제품이었는데, 촉촉하긴 하지만 커버력이 다소 아쉬웠다. 그 당시엔 커버가 잘 안되어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커버력이 없으면 안되는 상태이다. ㅠ 양이 많은 건지, 내가 오래 쓰는 건지... 마

비싼 아이크림, 에센스 효과 제대로 보자: 각질관리+모공관리 [내부링크]

얼마 전 사용하고 깜놀한 각질제거와 모공관리 팩을 소개하고자 한다. 난 원래부터 피부가 얇고, 예민해서 피부과 레이저 시술을 받기 힘든 타입이다. 그래서 효과좋다고 하는 각질제거제는 웬만하면 안 쓰는 편. 아니 못 쓴다고 하는 편이 오히려 맞겠다. ㅠ 효과가 있다하면 내 피부가 소화하기엔 너무 자극적이라 좀 꺼려졌다. 그러던 중에 저자극 제품을 제공받아 사용해보았다. 요거다. 팜스아이비씨 테라스틱필. 상자만 보고 처음엔 웬 텀블러가 왔나했네. 상자에서 꺼내보니 영락없는 커피다. 다시봐도 커피 테이크아웃 잔 같다. ㅋㅋ 테라로사 생각나.. ㅋ 뚜껑를 열면 안에 요렇게 구성품들이 들어있다. 커다란 면봉같은 것과 각질제거제, 모공팩, 스푼이 들어있고 총 8번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요 오동통한 면봉 넘 기엽자나? 이건 1단계로 사용할 각질제거제이다. AHA 6%의 용액을 면봉에 듬뿓 묻혀 얼굴에 살살 문지르면 각질이 부드러워지면서 제거되는 원리이다. 면봉을 넣고 용액을 듬뿍 흡수시킨다.

달콤한 하루를 보내고 싶을 때, 러쉬 스노우페어리 [내부링크]

러쉬 매장에 갔다가 홀린듯이 구매를 했다. 잠깐 한정판으로 나온 스노우페어리 바디로션. 매장에 있단 테스터로 향을 맡았는데, 순간 놀람. 달콤한 향에 코 끝이 찡해지는 듯 했다. 용기 색상이 쨍한 핑크색인데, 마치 향기를 나타내는 듯 하다. 대놓고 달콤한 향이랄까. 뚜껑을 열어보면, 딸기맛이 날 것 같은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있다. 이 바디로션을 바르는 순간, 이 세상 걱정근심이 모두 사라지고 행복한 세포들이 내 몸을 감싸는 것 같은 느낌이다. 말랑한 풍선껌을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한 스노우페어리. 러쉬 브랜드 만큼이나 정체성이 확실한 바디로션이다. 손등에 잠깐 발라봄. 요만큼 양으로 내 방안에 달콤한 향이 가득하다. 가끔은 아침에 바르기도 한다. 밤에 바르면 행복한 꿈을 꿀 것 같고, 아침에 바르면 그 날 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 아침에 면봉에 살짝 묻혀서 목 안쪽에 바르면 향 훨씬 오래 지속되는 것 같다. 날 행복하게 해주는 러쉬의 스노우 페어리 바디로션. 매일 쓰기 보다는 가끔

다이소 필수템 거품 메이커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요즘 다이소에서 가성비 아이템들을 구입하며,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 최근에 1000원 주고, 거품 메이커를 샀는데 너무 잘 쓰고 있다. 이렇게 좋은 걸 만들고 1000원에 판매하는 다이소한테 고마울 정도다. 핑크색으로 샀기에, 핑크색 스웨터로 갈아입었다. 굳이. 사실 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 목 늘어난 잠옷 입고 있었는데, 세탁하려고 꺼내놓은 니트로 낼름 갈아입음. ㅋ 뭐지, 사진이 밀랍처럼 나왔다. 스노우로 찍으면 다들 이쁘게 나온다던데, 본판이 어느정도 되어야 가능한가보다. 암튼, 핑크핑크하게 나도 사진을 남겨보고자 했다. 요 작은 통 안에 평소 쓰던 세안제를 넣고 물은 세안제의 2배 정도 넣고 위아래 펌프질을 몇 번 하면, 이렇게 미세한 거품이 생긴다. 쫀쫀해서 뒤집어도 안 떨어질 정도다. 이 미세함을 보시라. 거품망으로는 절대 만들 수 없는 수준의 미세함이다. 거품이 아니라 흰색 석고를 발라놓은 것 같다. 얼굴 위에 척 올려본다. 차가운 생크림을 올린 느낌이다. 피부에 착 달라

남편몰래 사놓은 주식이 폭망해따. [내부링크]

얼마 전 돈이 필요해서 보유하고 있던 해외주식을 일부 매각했다. 주식은 잘 모르겠지만, 왠지 그때 팔아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왔었다. 이전에 팔자고 그랬다가, 남편이 코웃음을 치며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럴 때 매도하는 거라며 비웃었다. 큰소리 땅땅치는 걸 보니, 진짜 뭔가 있는가 싶어서 매도하지 않았다. 그리고 며칠 전, 내가 매도하자고 우겼던 그 시점으로부터 정확히 5,300만원이 내려왔다. 마이너스는 아니지만, 매도차익 5,300만원이 날아간 것이다. 5,300만원이면 우리집 전체를 리모델링할 수 있는 돈이다. 우리집 꼬맹이 방도 이쁘게 꾸며주고, 가구도 모두 바꿀 수 있는 돈이다. 그런데 그 말도 안되는 확언으로 5,300만원을 날렸다고 생각하니 너무 슬펐다. 처음엔 슬프다가 분하고 화가났다. 그래서 남편한테 "전문가도 아니면서, 나에게 어줍잖은 판단으로 조언같은 거 하지마라."라고 말했다. "본인이 잘 모르고 잘못 판단한 걸 인정하고 이제 나한테 어떤 말도 하지 않았음 좋겠다

제주도 가성비 좋은 호텔: 신화월드 신화관, 워터파크 [내부링크]

아이랑 제주도 여행하기 좋은 호텔 발견! 제주 신화월드에서 숙박, 워터파크, 스카이풀 이용 오랜만에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마지막으로 갔던 때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코로나 이후 첫 제주도여서 설레임 안고 출발! 아이랑 같이 숙박하기 좋은 숙소 찾다가, 제주 신화월드가 좋다고 하길래 그쪽으로 예약했어요. 난 엄마들 후기를 믿으니깐. ㅋ 제주도 공항에 도착하고 신난 우리집 꼬맹이. 하도 신어서 꼬질꼬질해진 분홍색 운동화 신고 공항에서 사진찍고 시작! 공항에서 바로 숙소로 갔어요. 저희는 신화월드 신화관으로 예약했는데, 로비가 엄청 크네요. 아침 일찍 왔더니 사람도 없고 조용해요. 이름도 신화관이야. 뭔가 차이나스럽다. 방으로 들어가기 전, 워터파크랑 스카이풀 이용시간 찍어두었어요. 신화관을 예약하면 스카이풀과 실내 워터파크를 이용할 수 있어요. 실외 워터파크는 10월까지만 운영했고 지금은 추워서 안한다고 하네요. 밤에는 스페셜 DJ가 와서 라이브 공연도 한다니... 보러가고 싶다.

제주도 갈치조림 갈치구이 색달식당 [내부링크]

제주도에 왔으니 맛있는 갈치조림을 먹겠다는 각오로, 엄청 찾아보았다. 가짜 맛집으로 찾아갈까 걱정되어, 제주도에 어릴적부터 현재까지 살고 있는 친구가 추천해준 식당 위주로 다녔다. 나름 현지인에게 검증된 곳이라는 믿음으로. 참고로, 요즘 맛집은 상상하던 것처럼 허름한 건물에서 음식 만드는 노포를 생각하면 안된다 하였다. ㅋㅋ 제주도 친구가 추천해준 갈치로 유명한 색달식당. 점심시간이 좀 지나서 2시 반쯤 갔는데도, 손님들이 꽤 많았다. 친구의 뻥인 줄 알았는데 꽤 유명한 곳인듯. 연옌 사인은 믿을만 하지. 사유리 사인이 눈에 띈다. ㅋ 맘에 드는 주차장 크기. 주차하기 편할 정도로 공간이 넓다. 메뉴는 심플하게 4가지. 갈치가 기본이구, 문어를 넣을지 말지. 조림으로 할지 구이로 할지만 정하면 된다.. 갈치조림으로 이미 주문해 놓았다 했다. 5살 꼬맹이는 못 먹는 갈치조림으로... 갈치구이도 있던데 매콤한 양념이 있는 갈치조림으로.. 식당 내부가 꽤 크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서

기대 이상이었던 제주도 신화월드 맛집: 신화돌담집 [내부링크]

신화월드 안에 있는 식당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던 신화돌담집. 테마파크에서 늦게까지 불꽃놀이 보고 추위에 벌벌 떨다가, 멀리 못나갈 것 같아서 리조트 안에 있는 식당에서 저녁 먹으려고 들어왔어요. 돌담스테이크(2인) 99,000원 주문했어요. 김치말이국수 + 된장찌개 or 김치찌개 + 음료수 + 소주 + 맥주가 나와요. 우리가 밖에서 뛰어놀고 추위에 떨다 들어와서일까? 왜 이렇게 맛있지... ㅠ 어제 호텔 밖에서 먹었던 것보다도 맛있었어요. 숙성 돼지고기라고 하는데, 육즙도 제법 있고 두툼하게 잘라서 구우니 쫄깃하고 고소하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아, 그리고 이 된장찌개. 여기 된장찌개 맛집이었네 생각할만큼, 맛있게 먹은 찌개에요. 김치말이 국수는 우리집 꼬맹이가 다 먹음.. 시원하고 맛있다며. 저는 위에 김치고명만 좀 먹었어요. 육수가 시원하고, 따뜻한 고기랑 먹으니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뼈가 붙은 부위, 다들 저 뼈를 들고 먹나? 뼈에 붙은 고기

브에노 핸드크림 선물로 좋을 듯 [내부링크]

가뜩이나 건조한데, 겨울이 되니 더욱 더 건조해지는 내 피부. 특히 손을 자주 씻으니, 찢어질 듯 당긴다. ㅠ 오일을 바르면, 바르는 족족 피부가 다 먹는다. 극건성이신 분들은 무슨 의미인 지 알 것임... 꾸덕한 제형의 핸드크림을 쓰다가, 최근에 좀 더 부드럽고 오일리한 제형으로 바꿨다. 까칠해진 나의 손 상태를 봐서는, 지금 이게 제격인 듯. "브에노 핸드크림" 정확히 말하면 "브에노 샬망뜨오드 핸드크림" 이다. 제형도 제형이지만, 일단 향이 맘에 든다. 무턱대고 달콤하기만 한 핸드크림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다. 손등에 올려진 걸 보기만 해도 꾸덕한 제형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음. ㅋ 그리고 나는, 짜글짜글해지는 튜브형 용기는 갠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데 얘는 합격. ㅋㅋ *시땅에서 나오는 그 튜브형 용기는 절반 이상 쓰면 그 담부터 짜서 쓰기가 너무 힘들다. 다들 이런 식으로 사진 마니 찍는 것 같아서 나도 찍어보았다.ㅋ 핸드크림 이지만, 손보다는 얼굴이 더 많이 보이도록 찍

올리브영에서 단골 구매 마스크팩 [내부링크]

올리브영에서 세일할 때 한번 구매해서 쓴 이후, 세일 안해도 계속 사서 쓰는 몇 안되는 아이템. 바로 이 마스크팩들이다. 요즘 토리든 수분제품 많이 팔리는 듯 한데, 얼굴이 바스라질 듯 당기는 날이 있어서 토리든 수분팩으로 사봤다. 나머지 둘은 좋다고 소문만 듣고 궁금해서 샀다. 우선, 셀퓨전씨 퍼스트 쿨링 마스크팩. 이건 운동하고 나서 얼굴 온도 확 올라갔을 때, 아님 뜨거운 온풍기 바람 쐬고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을 때, 그럴 때 쓰면 좋을 것 같다. 얼굴에 얼리는 순간, 화아아아!!! 한 느낌이 든다. 약간 시원하고 내가 민트가 된 것 같고, 갑자기 소다맛 아이스크림 먹고싶어지는 그런 기분이 든다. ㅋㅋ 편집어플 다운받은 기념으로, 사진 위에 텍스트를 넣어보았다. ㅋㅋ A3 종이 위에 올리고 사진 찍은 건데, 나름 깔끔하니 괜찮네. (만족스러워. 나 혼자) 이건 토리든 수분팩 쓰기 하루 전 날 미리 쓰면 효과가 좋다고 들었다. 그래서 쓰긴 했는데 모공수축 팩 치고는 꽤 피부가

베트남 다낭 여행, 풀빌라 티아웰니스 리조트 (수영장, 스파 굳) [내부링크]

베트남 다낭 풀빌자 리조트 티아웰니스(구 퓨전마이아) 수영장, 스파, 식사 다 좋았던 숙소. 사진보니, 작년 6월이었네. 추운 겨울이 되니 더 떠오르는 다낭의 기억. 비행기 티켓은 티웨이 항공으로 저렴하게 구매했다. 가급적 저렴하게 하려고, 온갖 카드 할인 조건을 찾아다니다가 그러느라 쓰는 시간이 아까워져서 더 이상 검색하지않기로 했다. 더 검색하다가는 아예 결제를 못할 것 같아서 일단 카드 긁어버림. ㅋ 그래도 나름 꽤 괜찮은 가격에 구매했던 것 같다. 항공권은 싸게, 숙박에 모든 예산을 다 털었다. 참고로, 내가 묶었던 곳은 TIAWELLNESS Resort. 부푼 마음으로 다낭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리조트에서 보내준 벤이 도착해 있다. 에어컨도 미리 켜져 있어서, 넘 시원하고 좋았다. 체크인 시간이 안되어서, 기다리는 중. 덥지만 기분은 좋다. 앉아있기 심심해서 잠시 밖으로 나가보았다. 와아..... 문이 열리는 순간, 탄성을 지르고 말았다. 너무 좋자나. 티비에서 보던 그 장

고시원 권리금? 수익률? 진짜야? [내부링크]

고시원 창업을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고, 실제로 계약까지 진행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그 과정에서 어김없이 나오는 의문사항이 바로 "권리금" 이다. 보증금이나 월세, 관리비에 대해서는 그 지역의 시세라는 것이 있으니 크게 뻥튀기 할 것이 없겠지만 권리금은 다르다. 보통 고시원에 붙는 권리금은 "시설 권리금" 또는 "운영 권리금"이라는 명분이 붙는다. 그렇다면, 권리금이 적정한 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 각자가 생각하는 판단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판단을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할 부분이 바로 수익성 측면이다. 수학 공식처럼 숫자를 대입하면 적정 권리금은 00 입니다. 라고 나오지 않는다. 최악의 경우, 권리금은 0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봐야 한다. (실제로 무권리 매물을 많이 소개받기도 하였다.) 한 때, 코로나19로 모든 자영업이 한참 힘들었고 특히 고시원은 더욱 힘들었다. 한정된 공간에 여러사람이 있다보니, 확진자가 나오는 경우도 많았고 공용공간을 같이 쓰는곳이다 보니, 확진자가

교대역 중식당 미슌: 곱창국수는 글쎄... [내부링크]

교대역에서 저녁약속이 잡혔는데, 아는 곳이 없어서 네이버지도로 샤샤샥 찾아봤다. 교대역 출구에서 가깝고, 너무 일반적이지 않은 메뉴이면서 저녁이니깐 맥주 한잔 정도하기 좋은 곳. 일단, 얼마 전 족발을 먹었으니 육류는 제외하고 그렇다고 횟집은 또 안당기고... 고민해서 내 마음대로 고른 곳이 바로 교대역 중식당 미슌이었다. 교대 미슌으로 네이버 예약하고, 7시 반까지 오라고 카톡을 날렸다. 난 이곳의 베스트메뉴라고 하는 곱창국수가 궁금했다. 역 출구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 건물 1층에 있는데, 필로티 주차장이 있는 건물이다보니 가게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있다. 저 안쪽에 보이는 파란문이다. 뭔가 따뜻한 느낌의 조명이 새어나온다. ㅋ 조명 색감만 봤을 때 느낌이 왔다. 여긴 셀카 잘 나오겠구나. 봐바, 이거봐. 사진 잘 나오는 그 페인트 색감이지. 상큼한 민트와 핑크가 잘 어우러진 벽면. 따스한 느낌의 조명. 커플이 간다면, 여자쪽이 무조건 저 벽면쪽에 앉아야겠다. 그래야 사진이 잘

서초 양재 한전 아트센터 수영장: 자유수영 가능 [내부링크]

여름의 끝자락 주말, 꼬맹이랑 수영장에 다녀왔다. 이 시기에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가기는 좀 아깝고 해서, 자유수영이 가능한 수영장을 찾아보기로 했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네이버 폭풍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 바로 한전 아트센터 수영장이다!! 위치도 좋다. 양재역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 서울 한복판에, 그것도 서초 양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라니...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주말인데 성인 7500원, 유아초등은 6000원이다. 단, 주말 수영시간은 2시간으로 제한되어 있다. 꼬맹이 델고 자신있게 여기야~ 했는데 이상하다. 정말 여기에 수영장이 있는 걸까? 뭔가 뮤지컬을 하는 듯 한데... 정문이 굳게 닫혀있다. 혹시 내가 잘못 알고 온걸까 싶어 두근거렸다. 옆문으로 가보니 문이 잠겨있다. 수영복 들고, 옆에 서있는 꼬맹이랑 눈이 마주치면서 여기 문 안열었음 호텔 수영장이라도 데려가려고 했다. 아하, 여기가 입구가 아니구나. 수영장이 있는 건물은 따로 있었다. 옆으로 시선

다이어트 현미밥, 햇반으로 간편하게 먹기 [내부링크]

현미밥인 포만감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좋다길래 현미햇반을 주문해 보았다. 현미 햇반은 사실 처음 주문하는거라, 긴가민가 했다. 현미가 들어간 밥은 먹었지, 현미밥으로 먹은 적은 없었다. 와우회원 유지하길 잘했네.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배송되었다. ㅋ 뭔가 언박싱이라도 해야할 것 같아서 찍어본 동영상. 어설프지만, 현미 햇반 언방식 ㅋㅋㅋㅋㅋ 3개씩 한 묶음으로 포장되어 있다. 배도 고프고, 호기심이 들어서 얼른 한 개 전자렌지에 돌려보기로 한다. 쿠팡으로 현미햇반 검색하면 종류가 엄청 많은데, 열량, 탄수화뮬, 당, 식이섬유 등 포함정도를 갖고 비교해보았다. 탄수화물은 낮은 것, 식이섬유 높은 것, 역량 낮은 것.. 뭐 이런 기준으로. 물론 가격도 포함해서이다. 가격 대비 CJ 현미밥인 나름 괜찮은 것 같아서 요걸로 골랐다.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리니 금방 완성. 역시, 백미와 다르데 찰진 식감은 덜하지만 고슬고슬하게 씹는 식감이 좋았다. 씹을 수록 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느껴지기도

건조한 날씨, 잔기침 도라지배숙으로 예방하기 [내부링크]

가을이 되어서 그런가, 아침에 일어나면 목이 칼칼해진다. 그새 건조해진 걸까? 우리집 꼬맹이도 잔기침이 많아진 것 같은데, 집에 있는 생강차를 같이 먹을 수가 없다. 내가 먹기에도 생강맛이 매운데, 5살짜리 꼬맹이한텐 오죽할까 싶다. 쿠팡의 충성 고객으로... 우리의 잔기침을 해결할 수 있는 아이템이 쿠팡에는 분명 있을거라 믿고 폭풍검색해봄 ㅋ 한참을 검색하고 비교해보다가, 박찬우 도라지배 진액스틱을 주문했다. 일단 리뷰가 최근이고 광고성 내용이 보이지가 않아서 신뢰가 갔다. 박스를 열어보니, 안에 선물용으로 할 수 있도록 상자 사이즈에 딱 맞는 쇼핑백이 따로 들어있다. 오 이건 좀 센스인데? ㅋ 쇼핑백을 들춰보니, 웬 아저씨가 해맑게 웃고 있다. 저 사람이 박찬우 박사님인가 보다. 오와. 작은 상자로 구분되어 있다. 상자 하나는 삼실에 갖다놓고 먹어야지. 상자 하나에 스틱 15개씩 들어있다. 4상자니깐 총 60개겠네. 64,900원 주고 샀으니, 스틱 하나당 1080원 정도 하는

나는 솔로 10기 영식이의 마음은 현숙 or 옥순? [내부링크]

요즘 너무나도 재미나게 보고있는 나는솔로. 아, 진짜 9기 옥순이 이후로 이렇게 재미난 연예프로그램은 또 실로 오랜만이다. 갈수록 예전 "짝" 프로그램 낌이 난다. ㅋㅋ 한창 나는 솔로 10기 정숙언니 캐릭터에 빠져있다가, 요즘들어 뜨고 있는 영식. 특이하고 재미난 캐릭터이다. 이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부를 땐 영식이처럼 "그대"라는 호칭을 써보자. 여기서 말하는 그대는 현숙. 옥순이랑 데이트하고 있지만, 옥순을 선택하진 않았다는 영식. 1순위였던 현숙이 본인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2순위였던 옥순과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영식. 영식와 현숙이 서로를 선택했다면, 어땠을까? 응. 그건 인정. 왜 자꾸 "그대"를 찾는가... 그대 그대.... 현숙에게 연애 강의를 하고 있는 영식. 혀를 내두르며, 현숙을 애기 취급하는 영식. 이 때부터 웃김. ㅋㅋㅋㅋ 레알 현타오는 표정 지으며, 애기 취급할 땐 찐으로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솔로 10기의 빌런은 영식이라는 확신이 생김

최고 앱테크 TikTok, 틱톡 리워드로 얼마나 벌 수 있을까? (feat 수익 인증) [내부링크]

동영상을 올리는 것만으로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고? 현재, 틱톡 Tiktok 에서 콘텐츠 리워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어떤 내용인지 퀵하게 살펴보자. 우린 바쁜 사람들이니, 결론부터 말하겠다. 리워드 방법 1. 틱톡 앱 깔고 동영상 올리기 틱톡 앱에서 동영상을 올리면 건당 300원, 하루 최대 3건까지 가능하다. 매일매일 동영상 3개씩 올린다면, 하루에 기본 900원은 버는 셈이다. 리워드 방법 2. 올린 동영상에 하트 받기. 그렇게 올린 동영상이 좋아요를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나에게 추가금액이 들어온다. 예를 들어, 내가 동영상 하나 올려서 300원을 받았고 이후에 그 동영상에 좋아요 하트가 10개 눌려졌다면 700원을 추가로 받는다. 그럼 300원+700원=1,000원의 수익이 나에겐 생겼다. 만약, 동영상을 3개씩 꾸준히 올렸는데 그 3개 모두 좋아요 하트 10개 받았다면? 매일 3,000원씩 벌 수 있겠지? ㅋ 리워드 방법 3. 친구 초대해서 동영상 올리게 하기. 이

판교 아브뉴프랑 저녁메뉴 감성타코(분위기&메뉴) [내부링크]

금요일 어느 날. 기분좋은 소식이 있다. 그리고 그날 저녁 같이 저녁을 먹었다. 메뉴는 타코. 아브뉴프랑 감성타코로 갔다. 늘 주문하는 감성타코 메뉴. 고기와 새우가 적절하게 섞인 걸로 매번 주문. 따끈따끈한 토르티야. 무한으로 리필되니 좋다. 따끈한 것으로 매번 채워주시는데 약간 쫀득하기도 하다. 우리가 주문한 세트. 갈 때마다 요걸로 주문한다. 고기와 새우가 적절하게 믹스되어 있다. 고기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질리지 않는다. 처음 시작은 통통한 고기와 할라피뇨를 가득 넣어서 만든 타코이다. 나는 할라피뇨가 너무 좋다. 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찰떡인것 같다. 자그마한 집게로 열심히 타코를 만드는 토마스. 이 날은 좋은 소식과 함께했기 때문인지. 그날 이후 타코는 나에게 있어서 행복한 음식이 되었다. 적절히 신나는 음악도 흘러나오기 때문에, 꼬맹이의 소음이 자연스럽게 묻혔다. 오예! 좋았엉! 감성타코에서 저녁먹고 나와 아브뉴프랑 1층 올리브영과 스타벅스 사이에 아이들이 뛰어노는 공간

강남역 혜자스러운 막걸리 전집: 윤대감 빈대떡 [내부링크]

강남역 전집이라고 검색하니, 꽤 많은 가게들이 보였다. 비오는 주말 막걸리에 파전, 부추전, 감자전 같은 종류가 먹고 싶어서 찾아보았다. 대학원 동기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비가 부슬부슬 올듯 말듯 한 그런 날씨의 토요일 저녁이었다. 늘 그러했든, 음식메뉴와 장소는 내가 정한다. 난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찾아보고 후보지를 놓고 비교해보고, 최종 선택하는 게 참 즐겁다 ㅋㅋㅋㅋㅋㅋㅋ 윤대감 빈대떡 메뉴 윤대감 빈대떡은 강남역 효성해링턴타워? 인가.. 거기 지하층에 있다. 처음 가보면, 엇? 하고 다소 놀랄 수 있다. 첫번째는 지하층에 있다는 점. 두번째는 강남에 이런 곳이 있었네 하는 점. 나름 깨끗한 건물내부에 있다보니, 화장실 상태는 나쁘지 않다. 난 예약할 때 화장실이 내부에 있는 지 외부에 있는 지 꼭 물어본다. 주문한 음식이 조리되는 동안, 기본찬으로 나온 것들을 막걸리와 함께 먹었다. 아.. 뭐지.... 이 수수해보이는 반찬 왜케 맛있지. 열무김치도, 오이와 부추가 들어간 이

대구의 추억, 동성로 미진분식 김밥 [내부링크]

결혼식 참석하려고 대구에 갔는데, 나에겐 생소한 도시이다. 생소한 곳이니만큼,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보는 재미가 있다. ㅋㅋ 인스타, 네이버, 망고플레이트로 엄청 찾아보고 찾아간 미진분식. 미진분식 본점이라고 한다. 다른 지점은 알지도 못하고, 가까운 본점으로 방문했다. 일단, 메뉴판에서 신뢰감이 갔다. 아주 심플한 메뉴구성, 40년이라는 역사를 간직한 곳인가보다. 김밥, 우동, 쫄면 모두 주문해야겠다 .ㅋㅋㅋ 김밥 2줄, 비빔우동, 쫄면 요렇게 주문했다. 김밥 기본이 왜 2줄이지? 의아했는데... 먹어보는 순간 알겠다. 미진분식 김밥은 2줄은 먹어야 해~~~ 너무 맛이쨔나~~~ 분식집 쫄면은 정말 오랜만이야. 집에서 만들어먹는 쫄면은 왜 이런 맛이 안날까? 콩나물이 들어가서 아삭아삭하고 매콤하고...쫄면 맛있어.. ㅠㅠ 요건 비빔우동. 쫄면이랑 메뉴가 너무 겹쳤나 잠시 후회함. 우동은 비빔말고 그냥 우동으로 시킬걸. 쫄면양념이랑 비빔우동 양념이랑 비슷한 것 같다. 호로록 마실 수 있

무인고시원 창업 운영 노하우 특강(7/3, 강남) [내부링크]

지난 번 고시원 창업, 운영에 대하여 강의를 진행하면서, 실제 고시원 사업을 준비중이신 분들이 계셨어요. 그 중에 한 분이 고시원 계약을 검토중이셨구요. 그 과정에서 제 강의를 듣게 되셨는데, 최근에 계약까지 잘 하신 것 같아요. 초반 제가 겪었던 고시원 권리금과 수수료의 호구가 될 뻔한 이야기를... 그 분은 깊이 공감하셨어요. ㅋㅋ 정확한 금액까진 모르겠지만, 합리적으로 잘 계약하셨으리라 믿어봅니다. :) 고시원 창업이라고 네이버에 잠깐 검색을 해보니, 강의가 몇 군데 보이네요. 최근엔 클래스 101도 오픈한 듯. 근데 5천만원 투자로 월세 1천만원이 가능하다고 제목이 되어있넴. 오잉? 5천만원을 투자해서 어떻게 연간 1.2억을 벌지. 투자금 5천만원이 보증금 제외한 권리금을 이야기하는것인가? 월세 1천만원은, 순수익이 아닌 매출액을 이야기하는 것인가? 다 그렇진 않지만, 가끔 수익성에 대한 과장이 섞여 있는 경우가 있어요. 월 1천만원 찍을 수 있죠. 그런데, 일년 열두달 내내

무인 고시원 창업 운영 노하우 특강 (8/7) [내부링크]

지난 번, 고시원 창업 운영 강의 이후에 8월 강의를 문의하신 분들이 많았어요. 사실, 온라인 강의로 전환할 생각이었는데 제가 게으른 탓에 준비가 더뎌지고 있네요. 그래서 오프라인으로 8월에 진행하고자 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 강의가 더 재미있긴 해요. ㅋ 고시원에 1억 투자하면 얼마 나와요? 월 500만원 고정으로 가져가려면, 고시원 창업 시 얼마 투자하면 될까요? 고시원 운영하기 어렵다던데 정말 해도 될까요? 고시원이 스터디 카페보다 하기 힘들까요? 권리금을 이만큼 달라는 데 적정금액일까요? 최근 2주간 제가 많이 받아온 질문이에요. 실제로 권리금 계약을 진행하시는 분도 계셨는데, 몇 가지 팁을 드리면서 권리금을 훅~ 낮추기도 하셨구요. (엄청 뿌듯했다능~) 이후에 계약 잘 진행해서 운영하고 계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최근들어 고시원 창업 관련한 유튜브 강의, 책 등을 보시고 따로 연락주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금리가 높아지고, 인플레가 가속화되면서 꾸준한 현금흐름의

고시원 창업과 운영이 궁금하신 분들께 (6/4 강의예정) [내부링크]

요즘 고시원 창업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 몇 개월 전, 강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가 꽤 많이왔다. 코로나로 고시원 창업이 잠시 주춤했던 것 같은데, 최근들어 거래가 활성화되는 것 같다. 이제까지 고시원 창업 관련하여, 내가 받은 질문들 중 가장 빈번했던 질문들을 추려보자면 이렇다. Q1. 고시원 창업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되나요? Q2. 이미 권리금 계약을 했는데, 이제 어떻게 하면 되나요? Q3.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 or 퇴직금으로 고시원을 해보려고 하는데, 어떨까요? 정말 돈이 될까요? Q4. 지금 고시원 운영중인데, 너무 어렵네요. 운영 노하우가 있을까요? 고시원이 뭔지도 잘 모르던 내가 (뉴스에서 노량진 고시촌이라는 것만 간간히 들어봄) 퇴근길에 버스에서 창업사이트 뒤적거리다가, 10년지기 친구를 꼬드겨, 별 고민없이 고시원을 하게되었다. 안되면 시원하게 한번 말아먹는거지뭐~ 이런 생각으로. 지금 생각해보니, 그 당시 나는 정말 용감하고

매일 월세받는 삶, 고시원 창업과 운영 노하우 특강 (6/4, 강남) [내부링크]

고시원 창업, 고시원 사업에 대해 관심갖고 문의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로 인한 규제가 완화되어서 그런지, 이전보다 확실히 고시원 매물거래가 많아졌어요. 권리금도 많이 올랐구요. 그럴수록, 권리금에서 호구(?)되는 경우도 많고 성급한 마음에 덜컥 계약부터 하게되는 경우도 많아요. 정말, 생각보다 이런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런 분들께, 저는 고시원 창업을 고민해보시라고 말씀드려요. (1) 회사 월급 외에 다른 수익 파이프라인을 찾고,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편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 직장인 (2) 지금은 안정된 직장인처럼 보이나, 사실은 은퇴 후가 걱정인 40~50대 직장인 (3) 자녀 출산과 양육으로 경단녀가 되었는데, 주5일제 근무가 어려워 재취업이 고민스러운 전업주부 (4) 남편 월급 외에 내 스스로 내가 쓸 돈, 아이 학원비 벌고 싶은 전업주부 (5) 이미 은퇴했지만, 나만의 일을 갖고 그것으로 생활비나 용돈이라도 충당하고픈 50-60대 어머

매일해야 마음편한, 나만의 데일리 루틴 [내부링크]

1. 아침에 일어나서 눈을 반쯤 떴을 때, 잠이 완전히 덜 깬 상태에서 오디오북 듣기 의식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상태에서, 내 잠재의식을 긍정적인 상태로 유지하고자 한다. 반면, 아침에 눈뜨자마자 SNS를 확인하는 행동은 안하려고 노력 중이다. 내 소중한 시간이 영양가없이 사라진다. 2. 회사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다이어리 쓰기 내 다이어리에는 회사 일은 제외한, 온전히 100% 내 개인적인 것으로만 채워져있다. 하루의 시작을 회사 이메일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한다면, 정작 내 자신에게 중요한 일들이 후순위로 밀려버린다. 그날그날 내가 해야 하는 일, 하기로 했던 일 등은 리스트로 적어놓고 하나씩 끝낼때마다 V표시를 해둔다. V표시를 채우기 위해서, 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노력한다. 점심시간이든 쉬는시간이든 핸드폰으로 SNS 확인하거나, 드라마 짤 보는 시간이 쓰잘데기 없이 느껴진다. V표시가 빼곡히 채워져있는 다이어리를 보면, 저녁에 왠지 뿌듯하다. 3. 매일 책 10페이지 읽

남양주 나인블럭 뷰 팔당점 카페, 주말은 피하자. [내부링크]

남동생이 급 벙개요청을 해서, 엄마랑 나랑 우리집 꼬맹이 다같이 남동생 만나러 갔다. 만나자마자 배가 고팠다. 버스에서 분명히 빵을 먹어서 배가 안고프다 생각했는데 참으로 희안하다. 뭐 먹을까? 라는 질문 한 마디에 갑자기 배가 고파지다니. 대답 못하고 주저하자 남동생이 알아서 데려간다고 했다. 그리고 하남에 있는 본인 단골집을 데려가서, 제육 쌈밥을 먹었다. ㅋㅋ 밥 먹고 나온 삼촌과 조카. 꼬맹이 조카에겐 결혼 안 한 삼촌이 최고다. 아직 젊은 삼촌은 목마도 태워주고, 체력적으로 힘든 놀이를 같이 할 수 있다. ㅋㅋ 밥을 먹었으니 커피를 한잔 안할 수 없겠다. 오전에는 비가 부슬부슬오더니, 해가 쨍하니 뜨고 날이 너무 이쁘게 맑다. 미세먼지 하나 없는 것 같은 오랜만에 보는 깨끗한 하늘이다. 롯데월드타워가 선명히 보일 정도였다. 암튼 우린 뷰가 좋은 카페로 가기로 했고, 나인블럭 팔당점으로 향했다. 얏호~~~ 도착했는데 주차장 자리부터 치열하다.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다. 남동생

차분하게 하루를 시작하기 [내부링크]

아침에 명상을 한다. 매일 10분씩은 아니지만, 침실 or 택시 안 or 사무실 자리 등 내가 편안하게 착석할 수 있는 자리면 어느곳이든 상관없다. 꼭 어디서 해야해 라는 공식을 따로 두고있지 않으니, 오히려 편안해졌다. 달리는 차 안에서 신문을 보면서 티벳의 중저음 싱잉볼 소리를 듣고 있으면.... 뭐랄까...굉장히 승차감이 좋은 리무진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마음을 차분하게 시작하는 하루가 된다. 그리고 기사님께도 감사하다는 인사가 저절로 나온다. 아침에 분주하게 이메일을 확인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보다 훨씬 더 나은 버전이다. 나의 오늘아침 하루는 이렇게 시작되었다. 달리는 택시 안에서 좋아하는 명상음악을 들으며, 찬찬히 신문을 보며, 여러가지 소식과 글을 접하고, 기사님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사무실로 올라와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다. 생각이 한 차례 정리되고 해야 할 업무의 우선순위가 또렷해지는 이 느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 나의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금사빠의 행복한 고민 [내부링크]

오늘 누군가 감사하게도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잘 할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 본인의 성장 측면에서 고민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연초부터 나도 고민하던 포인트여서, 잘되었구나 싶었다. 물론, 업무에 관해서 고민해보라는 이야기겠지만 그 또한 좋았다. 맹목적으로 하루하루를 보고서 작성으로 꽉 채워보내고 그러한 하루하루가 일년 내내 반복되는 건 원하지 않았으니깐. 오전에 라떼를 한 잔 마시면서 생각해 보았다. 난 무슨 일을 하고 싶을까. 내가 재미나게 했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러다 문득 생각이 들었다. 난 올해 초 병맛 게임을 하나 만들고 싶었다. 아주 심플하고 조잡하지 않은 말 그대로 병맛 게임. 그리고 파이썬 강의를 유투브로 들었다. 1강까지 듣고 말았다. 나의 게임게발에 대한 흥미는 딱 거기까지였다. 그러고 나서, 데이터 분석이라는 것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데이터 분석이라니.. 뭔가 세상의 어떤 데이터든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면 내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것 같았기

완벽한 커리어 플랜 : 비트코인 범죄 소탕하던 미국 전직검사, 가상화폐 펀드 설립 [내부링크]

얼마 전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비트코인 범죄를 잡던 미국의 전직검사가 가상화폐 펀드를 설립하였다는 내용이다. 전직 검사가 가상화폐 투자자로 변신해, 혼 벤처스라는 투자펀드를 설립했고 1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비트코인 관련 범죄를 수사하면서, 가상화폐를 처음 접했고 이 과정에서 정부를 대신해 가상화폐를 구매하기도 했다고 기사를 전한다. 이 수사경험에서 얻은 가상화폐 관련 지식/노하우를 토대로 미국 최개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 이사회에 합류했다. 그녀의 야망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21년 12월 혼 벤처스를 창립했고, 오픈시(NFT거래소), 앱토스(블록체인 개발 스타트업) 등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시작한다. 대단한 그녀이다. 가끔 한국에서도, 금감원 출신의 인사가 가상화폐 거래소로 이직한다는 뉴스는 접하였으나 이번은 다르다. 그들은 단순 이직이었고, 기존 금융기관에서의 노하우와 규제 등에 관한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댓가로 상당한 보수를 약속받았을거라 생각한다. 하지

미라클모닝의 시간은 내가 선택하기 나름 [내부링크]

미라클모닝 이라는 책을 몇년 전에 보고 나도 새벽 6시에 일어나야겠다 생각했다. 그리고 그 당시 난 6시에 일어나서,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며 신문을 읽었다. 신문 한 부 다 읽으면 거의 7시 20분 정도가 되었다. 그때부터 출근준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그리고 요즘 나는 7시 15분에 한 번 눈을 떴다가, 그 다음엔 7시 45분에 눈을 뜬다. 그리고 8시에 최종적으로 눈을 뜨며 출근 준비를 한다. 이전처럼 6시에 일어나지는 않지만, 나름의 루틴은 생겼다. 말했듯이 오전 8시 정도에 침대에서 최종적으로 눈을 뜬다. 전날밤에 귀에 꽂아둔 채 잠들어서 빠진 이어폰 한쪽을 우선 찾고, 케이스에 담는다. 거실로 나가 이어폰을 충전하고, 핸드폰을 충전시키는 채로 아침의 긍정확언에 관련된 영상을 준비해 둔다. 양치를 하며 그날 입을 옷을 선택해둔다. 양치와 세수가 끝나면 화장대에 앉아 준비해둔 영상을 재생시킨다. 화장을 하고 옷을 입으며, 핸드폰에서 흘러나오는 긍정적인 문장들을 반복적으로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 자식(Kid) [내부링크]

남편과 우리집 꼬맹이가 여행을 갔다. 코로나로 인해 주변에서 이런저런 걱정들이 많았지만, 지난 몇 년 각 캐나다에 홀로 계신 어머니를 보고싶어하는 마음도 알겠고, 아들과 손주를 저 멀리 타지에서 그리워할 시어머니도 마음에 걸렸다. 꼬맹이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겠다며, 이렇게 아들과 아빠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아이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은 비행기티켓을 끊을 때부터, 이것저것 챙겨야 할 게 많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 사전에 점검해야 할 부분과 챙겨야 할 서류들이 꽤나 복잡하다. 여행사, 공공기관, 대사관에 여러 번 전화를 하며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하다보니, 이제는 공항에 있는 직원보다 필요한 서류의 종류와 이름을 더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에서 출발하여 미국을 거쳐 캐나다로 가는 여정인데, 그러다 보니 미국과 캐나다 두 나라에서 필요한 서류를 각각 준비해야 했다. 꼬맹이 여권을 만들고 이런저런 복잡한 과정을 거치며, 항공권을 구매했을 당시의 일이 떠올라 몇 자 적어본다. 캐

1년 365일을 재미나게 보내는 방법 [내부링크]

1년 365일을 난 어떻게 보내고 싶은가. 한국은 봄, 가을이 유독 아름답다. 짧지만 낭만적인 이 두 계절은 한국에서 지내고 싶다. 겨울에도 한국 남쪽지방은 아주 춥지가 않다. 추운계절이 된다면 부산이나 제주도에서 살아도 좋을 것 같다. 한국에서 살고싶은 도시는 크게 4곳이다. (1) 서울: 편리하고 재밌는 게 많으니깐. (2) 부산: 갈 때마다 새로운 곳이니깐. (3) 여수: 맛있는 음식이 많으니깐. (4) 제주도: 여행온 느낌이 나는 곳이니깐. 자, 그럼 상기의 4개 도시를에서 1년 중 절반을 산다고 치자. 나머지 절반 6개월은 어디서 보내면 좋을까 (1) 토론토: 익숙한 곳이고 가족이 있고, 몬트리올로 여행도 갈 수 있으니깐. (2) LA: 행복한 기억이 있는 곳이니깐. (3) NYC: 행복한 기억이 있는 곳이니깐. (4) 일본: 익숙한 곳이고 편하니깐. 너무 멋지지 않은가. 1년을 이렇게 생활하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조금은 생소한 곳에서 생활을 하고 직

임원이 부럽지 않은 직원 [내부링크]

회사 상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가 여행 이야기가 나왔다. 한 동안 해외여행을 못했던 터라, 다들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듯 했다. 어느 곳으로 여행가면 좋을지, 예전 어디를 갔다왔는데 좋더라..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그 중 한 명이 유럽은 너무 비싸. 한 끼 식사에 5만원 이상 쓰기엔 가성비가 안좋아. 커피 한잔 마시는데 1만 5천원 정도라면 너무 아깝자나? 동남아라면 훨씬 저렴하고 풍족한데. 그래서 내가 물었다. 그럼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이 동남아에 국한되지 않겠냐고. 그리고 그 분은 동남아의 최고장점인 가성비에 대하여 말을 이어갔다. 식당에서 나와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잠깐 바람을 쐬러나왔다. 아까 동남아를 최고의 여행지로 꼽으셨던 그 분과 함께. 그 분은 얼마 전에 가전제품을 교체하며 300만원을 소비했다며, 놀라움과 탄식을 표현했다. 300만원 물론 큰 돈이다. 그치만 사치품에 사용된 게 아니다. 필수 가전제품인 세탁기 교체에 드는 비용이었다. 300만원이라는

사교육과 선행학습이 정말 필요할까? [내부링크]

최근 지인과 식사를 하다가, 아이들 사교육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초등학교 1학년과 6살 두 명의 자녀를 둔 지인의 경우, 어떤 교육과정을 듣고 있으며 교육 관련 스케쥴은 어떠한지 자세하게 알려주었다. 핸드폰으로 자녀 두 명의 일주일 스케쥴을 보여주는데, 나에겐 충격 그 자체였다. 아이들의 일정이 밤 9시가 되어서 끝나고, 숙제까지 하게 되면 밤 11시 정도가 된다고 했다. 그럼 애들은 언제 노는거냐고 물었다. 5살까지만 놀 수 있다는 대답을 듣고 2차 충격을 먹었다. 100세 시대에 5%에 해당하는 5살까지만 놀 수 있다니. 그건 내가 추구하는 삶의 방식이 아닌데... 그리고 한글과 영어공부에 필요한 채널과 교육자료들을 알려주었다. 생소한 정보들을 갑자기 받은 듯 하여, 어찌해야 할 지 몰랐다. 당장이라도 집에가면 그 교재를 사서 공부를 시켜야할 것 같은 마음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내 평정심을 갖고,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아, 이래서 안시킬 수가 없다는 거구나.

나의 관심사를 적어보자 [내부링크]

1. 나의 관심사 기반으로 주제찾기 (내가 흥미롭게 느끼는 것, 좋아하는 것, 인상깊었던 것, 멋지다고 생각하는 것 등) (1) 내가 지속적으로 보고 있는 유투브영상들은? - 자기계발 - 동기부여 - 밥 프록터, 토니로빈스, 나폴레온 힐, 팀 페리스, 그랜트카돈 - 무의식, 잠재의식 활용한 사고의 개선 - 마음을 차분하게 정돈하는 명상 - 뇌과학을 활용한 학습 - 해외 동기부여 - 오디오북 - 수면 - 습관개선 - 창업 - 글쓰기 - 재테크 - N잡 - 노후준비 (2) 내가 지속적으로 읽고 있는 책들은? - 부동산 재테크 - 새로운 부의 형태(NFT, 메타버스 등) - 노후준비 - 파이어족 - 디지털노마드 - 글쓰기 - 블로그 - 습관개선 (3) 내가 그나마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은? - 다이어리 쓰기 - 신문읽기 (4) 내가 궁금해하고 찾아보는 것은? - 어린이 경제교육 - 그랜트카돈 - 유대인교육 (5) 내가 로망하는 모습은? - FIRE MOVEMENT 책에서 본 세미나 참석 -

모방할 수 없는 것 [내부링크]

어린 시절, 친한 친구랑 같이 다니다보면 일종의 "모방심리"가 작용할 때가 있다.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만큼, 자연스럽게 행동도 말투도 비슷해지는 것과는 다른. 의도적으로 저 친구의 어떤 면이 좋아보여서 따라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때가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매년 방학 때마다 "탐구생활" 이라는 교재가 나왔었다. 이 교재가 지금의 교육과정에서도 쓰이는 지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꽤나 훌륭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 실험하고 생각하고 기록하게끔 하는 자발적 학습의 시초라고 생각한다. 서론이 길었지만, 초등학교 6학년 때 나를 포함하여 4명의 멤버들이 친하게 지냈다. 밥도 같이 먹고, 먹고 나면 늘 운동장에 나가서 놀고, 방과 후에도 항상 운동장에서 놀다가 집에가곤 했다. 여름방학 어느 날이었다. 한 친구네 집에서 탐구생활을 들고 숙제를 같이 하기로 했다. 우린 사실 숙제엔 관심이 없었고, 그저 모여서 놀고 그 친구의 부모님이 시켜주신 짜장면이 좋았다. 그런데 그 친구는 달랐다

나 자신과 아무런 갈등없이 평화로운 날 [내부링크]

존 아사라프의 "부의 해답" 책 속에 나오는 "자기 확신의 말" 이 있다. 오디오북으로 계속 듣다가, 어느 한 문장에서 잠시 멈칫했던 부분이 있다. "나는 행복하고, 나 자신과 아무런 갈등없이 평화롭다." 라는 문장이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이 문장이 유독 기억에 남았던 이유는 무엇일까. 나 자신과 아무런 갈등없다는 그 표현이 참으로 평화로웠다. 타인과의 갈등보다 더 괴로운 것이 자신과의 갈등 아닐까. 나 자신과 아무런 갈등없다는 건 어떤 모습일까. 5살짜리 아이의 모습이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뭐 하고 놀고 싶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미술활동이라고 대답한다. 어디 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주저없이 놀이터라고 대답한다. 뭐가 먹고 싶은지 물어보면 주저없이 딸기맛 과자라고 대답한다. 이 아이에겐 그 어떤 고민이나 내적 갈등이 필요없는 것이다. 가끔 익살스런 표정으로 고민하는 척을 하지만, 그 또한 그 아이에게 있어서 매우 행복한 것임을 안다. 고민하는 듯한 표정 위로 숨길 수 없

2022년 주요 사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내부링크]

2022년에 발생한 주요 이벤트 중 하나로 기억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이 전쟁으로 인해 야기되는 현상들 중 일부를 지금 기억나는 대로 기록해보고자 한다. 1. 전쟁참여국의 주요 수출품목 파악필요 - 전쟁이 시작되면, 전쟁을 일으킨 쪽이든 상대편쯕이든 양국의 주요 수출물품이 무엇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 전쟁기간 동안은 그들의 수출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글로벌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 가격이 단기단에 급득할 수 있다. 2. 식량분야의 제한과 가격급등: 애그플레이션(agflation) - 상기와 같은 이유로 가격이 급득한 분야가 바로 "곡물"와 "천연가스" 식량/에너지 쪽이었다. - 그리고 식량 중 대표적인 것으로 밀, 옥수수, 대두 등이 있다. - 애그플레이션의 정의를 간단히 말하면, 곡물과 농산물 가격 급등이 전반적인 물가상승을 이끄는 것이다. - 전쟁과 동시에, 자국민을 우선시하고자 주요 식량물품의 수출을 제한하기도 하고 - 그것과는 별개로 일종의

나의 새로운 아지트(카페) 선정의 기준 [내부링크]

내가 일하는 장소 or 내가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에서 마음 편하게 갈 수 있는 카페를 찾으면, 그 카페를 아지트삼아 자주 가는 편이다. 회사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카페가 있어서 그곳을 아지트 삼아 자주 방문하곤 했는데 최근에 없어졌다. 이제 곧 다른 이름의 간판이 걸리고 새로 오픈했다고 하겠지. 아쉽지만 별 수 있나. 그래서 다른 아지트를 찾기로 했다. 그리고 찾았다. 이전 단골카페보다 조금 더 멀어지긴 했지만 괜찮다. 몇 걸음 더 가면 친절한 사장님이 만들어주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그곳에 있는 동그란 테이블도, 편안한 의자도 마음에 든다. 무엇보다 사장님 본인이 직접 운영하시는 점이 가장 좋았다. 오픈한 지 이제 3일째 된다고 하셨다. 찾는 손님이 많아지길 마음 속으로 응원했다. 오늘 다른 동료와 함께 그 카페를 방문했다. 사장님이 얼굴을 알아보시고, 환하게 웃어주셨다. 그 순간, 난 이곳 단골이 되겠구나 확신했다. 추천해주신 커피메뉴를 선택해서 마시고, 맛이 좋다는 칭찬도

일론 머스크처럼 자신감있게 살아가기 [내부링크]

신문에서 가끔 엘론 머스크의 트위터가 기사화될 때가 있다. 3월 중순경(정확히는 3월 14일) 그가 트위터에 올린 한 줄이 또 한차례 이슈가 되었다. "푸틴에게 일대일 결투를 신청한다." "내기로 거는 것은 우크라이나다." "이에 동의하는가?" 난 이 기사를 보고 정말 하고싶은 말은 다 하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한편으론 그의 이런 담대함이 부럽기도 했다. 누가 뭐라든 아랑곳하지 않고 하고싶은 말을 당당하게 하는 자신감. 그 말을 내뱉은 이후, 어떤 결과를 초래할 지 미리 걱정하지 않는 그 자신감. 난 그게 부러웠다. 내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우리팀에 있는 팀원들을 가르켜 산하 구성원, 밑에 있는 팀원이라 부르는 걸 매우 싫어한다. 같이 일하는 동료이지, 누가 누굴 관리하고 점검하는 대상은 아니지 않나) 암튼 그들에게 자주 하는 말이 바로. "쫄지 말고 다니자." 이다. 너무 마음 졸이며, 이 회사 아니면 안돼 라는 간절함으로 다니면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