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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thon으로 블록체인 구현하기#2 (작업증명) [내부링크]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 현재 발생하고 있는 금융 거래 기록들은 카드사 및 각 은행 등 금융기관을 통해 관리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거래에서는 누구나 금융기관 역할을 할 수 있다. 블록체인 P2P 네트워크의 일원으로서 거래 기록을 가진 이들을 '노드(Node)'라고 부르며, 각자가 금융기관의 역할을 한다. 이 노드의 과반 이상이 동의했을 때, 거래가 장부에 기록된다. 여기서 가장 많은 작업을 한 노드가 어느 기록이 참인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많이 가지게 된다. 이처럼, 새 블록이 어떻게 생성되고, 채굴되는지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작업증명(PoW, Proof of Work)'이다. 작업증명을 통해 블록에 거래 내역을 정리해주고, 그 보상으로 코인과 거래 수수료를 받게 되는데 이 과정을 '채굴(Mining)'이라고 한다. 즉, 블록체인이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면, 이에 대한 보상을 받는다는 개념이다. 이 글은 다음의 자료들을 참고했다. Learn

괌 여행#3. 괌 남부 투어(사랑의절벽, 에메랄드 밸리, 전망대, 제프 버거) [내부링크]

2022. 12. 24(토) ~ 28(수) <3일차>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피시 아이 마린 파크(Fish Eye Marine Park) 에메랄드 밸리(Emerald Velly) 세티베이 전망대(Cetti Bay Overlook) 솔레다드 요새(Fort Nuestra Senora De La Soledad) 메리조 피어 공원(Merizo Pier Park) 베어 록(Bear Rock) 제프 버거(Jeff's Priates Cove) 0. 남부 투어 괌 여행자라면 꼭 한 번 거치는 코스가 바로 '남부 투어'다. 남부 지역의 해안가를 따라 괌의 아름다운 경관을 빙~ 둘러보며, 괌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꽤 긴 거리이기때문에 렌트는 필수이며, 아무리 빠르게 투어한다고 하더라도 최소 2~3시간은 생각해야 한다. 방문할 포인트가 꽤 많지만 전부 방문하는 것은 너무 힘들고, 최대한 무난한 포인트를 선택했다. 굵직한 포인트만 방문하고, 마지막에 제프 버거를 먹고 돌아

컴맹 동생에게 80만원 가성비 조립PC(완본체) 골라주기 [내부링크]

동생이 데스크톱을 구매하고 싶다고 했다. 동생은 컴맹이며, 간간히 게임을 하지만 특별히 고사양의 게임을 즐기지는 않는다. 예산은 '80만원'이다. 마침, 기나긴 그래픽카드 가격의 고공행진이 끝나고, 최근에는 꽤 살만한 수준까지 내려왔다. 사실 컴퓨터를 구매하기에 지금이 적기라고 생각한다. 검색을 조금 해보니 조립PC 완본체가 인기다. 직접 부품을 최저가로 구하는 등의 드래곤볼을 하더라도 완본체보다 가성비가 떨어진다. 완본체는 부품의 개별 선택이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들에게는 일부 부품이 거슬릴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매우 소소한 단점이다. 그럼, 현 시점에서 최고의 가성비 아이템들을 알아보자. 최근에 새로운 세대의 CPU와 그래픽카드가 출시되었기때문에 우리는 전세대의 가성비를 챙기면된다. 1. CPU CPU는 라이젠 5600이 최고다. 적당한 가격 + 나쁘지않은 성능이다. 인텔을 선호한다면, 12400f를 선택하면 된다. 두 CPU 모두 20만원 미만의 가격에 6코어 12스레드인 것

2022 카타르 월드컵과 함께 보낸 한 주! (축구 / 치킨 / 월간과자) [내부링크]

1. 월드컵 / 스포츠토토(프로토 승부식)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됐다. 카타르 지역 특성에 따른 날씨 때문에 조금은 생소한 날씨에 월드컵을 시청하게 되었다. 월드컵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 '프로토 승부식'을 구매했다. 한창 EPL을 즐기던 시기에 종종 했었는데, 매우 오래간만에 베트맨에 접속해봤다. 첫 베팅은 매우 성공적! 나름 안정적인 베팅을 하면서도 배당을 챙긴다고 했는데, 이걸 맞추다니... 두 번째는 결과가 좋지 않았다. 뭔가 좀 예측이 어렵다고 생각돼서 언오버에 베팅했지만 아쉽게도 마지막 한 경기가 틀렸고, 애국 베팅으로 한국승을 택했는데 아쉽게도 무승부에 그쳤다. 부담되지 않는 금액으로(단순 재미로!) 조금씩 스포츠토토를 즐기는 것은 월드컵을 더욱 재미있게 시청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 같다. 2. 치킨과 과자 월드컵에는 치킨이 빠질 수 없다. 대한민국 경기가 있는 날에는 엄청난 주문에 밀려 치킨을 먹지 못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아 결국 나중에 치킨을 먹었다.

웹에서 간편하게 표(tables) 코드(HTML, LaTeX, Markdown) 생성하기 [내부링크]

가끔 html로 표를 만들어야 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구닥다리 에티터를 사용하고 있는 사내 이메일에 표가 필요한다던지..) 직접 html 태그를 작성해도되지만, 이는 매우 귀찮은 일이다. 다행스럽게도 매우 간편하게 웹에서 바로 표 만들기 코드를 생성해주는 사이트가 있다. 'Tables Generator' 라는 사이트인데, HTML(+CSS) 뿐만아니라 레이텍(LaTeX), 마크다운(Markdown) 등의 코드도 생성해준다. 링크 : https://www.tablesgenerator.com/ Create LaTeX tables online – TablesGenerator.com File Edit Table Column Row Cell Help Default table style A B C D E 1 2 3 4 Generate Result (click "Generate" to refresh) Copy to clipboard \begin { table } [ ] \begin { t

2022년 마지막 한 달의 시작! (아이엠도넛 / 월드컵 / 와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어느덧 2022년이 저물어가고 있다. 올 한 해는 내 인생에도 큰 변화가 있었던 1년이었다. 마지막 1개월도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1. 아이엠도넛 배민 앱 뒤지는게 취미인 나는 우리 동네에 '아이엠도넛' 이라는 도넛 가게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바로 주문! 소금빵세트(음료 1잔 + 소금빵)와 랜덤선물세트(도넛 6구)를 주문했다.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캔 형태의 커피가 왔다. 뭔가 일반 플라스틱 커피잔보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이다. 텀플러에 옮겨 담을 수 없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커피맛은 그냥 평범했던 것 같다. 나는 커피는 매우 좋아하지만 커피맛에 민감한 편은 아니다. 다음으로 소금빵. 따뜻하게 도착한 소금빵은 매우 맛있었다. 겉바속촉한 따뜻한 빵에 짜지 않은 소금이 매우 잘 어울린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도넛. 다양한 토핑이 올라가 있는 도넛이 도착했는데, 뭔가 좀 실망스럽다. 일단 구성부터 확 맘에 들지 않는다. 금액보다 높은 도넛으로 구성해준다

괌 여행#0. 인천국제공항 / 마티나 라운지 / 리치렌트카 [내부링크]

2022년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 스스로에 대한 보상으로 괌 여행을 결심하게 되었다. 2022. 12. 24(토) ~ 28(수)의 4박 5일 일정이었다. 이 때의 항공권과 숙박비는 매우 사악했지만 우리는 기꺼이 이를 감수하기로 했다. 1. 나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우리의 항공권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 24(토) - ICN 09:15 ~ GUM 14:35 12. 28(수) - GUM 16:50 ~ ICN 20:40 해외여행 시, 나와 같이 지방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인천 공항에 가는 것부터가 고민거리다. 어렵게 휴가 내서 가는 여행인데 오후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하루를 날리는 기분이다(특히 현지 숙박비가 비쌀 경우 더욱 그렇다). 그렇다고 오전 비행기를 타자니 공항까지의 여정이 험난하다(무안국제공항이 하루빨리 성장했으면...). 우리는 휴가와 현재 숙박비 등의 문제 때문에 오전 비행기를 선택했다. 하지만 운이 없게도 출발하는 날 엄청난 폭설을 맞았다. 아래 지방쪽에 기록적인 폭

괌 여행#1. 웨스틴 리조트 / 비치 인 쉬림프 / 투몬 비치 / K마트 [내부링크]

2022. 12. 24(토) ~ 28(수) <1일차> 더 웨스틴 리조트 괌(2박) 비치 인 쉬림프 1호점 투몬 비치 K 마트 1. 더 웨스틴 리조트 괌 렌트카를 타고 우리는 첫 번째 숙소인 '웨스틴 리조트 괌'으로 향했다. 이 곳에서 2박을 한다. 웨스틴 리조트는 5성급 호텔(괌 5성급 호텔 중에서는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 같다)이며, 작지만 나쁘지않은 수영장과 함께 프라이빗 비치도 이용할 수 있다. 투몬비치 북쪽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 위치도 꽤 괜찮다. 정문 맞은편에 ABC스토어(편의점)가 있어서 편의성도 좋고, 도보로 T갤러리아나 여러 식당으로 이동하기에도 수월하다. 호텔 입구에서는 수영장과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 수영장에서 한 발만 딛으면, 웨스틴의 프라이빗 투몬비치로 바로 나가볼 수 있다. 괌은 한국 사람들이 굉장히 많고,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호텔에 한국 직원이 상주하는 것 같다. 웨스틴에도 한국인 직원이 있었으며, 편안한 체크인이 가능했다. 여행용 변압기를 두고왔는데 리셉션

괌 여행#2. 돌핀 투어 / 투몬 비치 / 웨스틴 리조트 수영장 [내부링크]

2022. 12. 24(토) ~ 28(수) <2일차> 더 웨스틴 리조트 괌(2박) 괌 돌핀크루즈 투몬 비치 1. 더 웨스틴 리조트 - 조식 평소에 아침밥을 먹는 시간을 아껴 조금이라도 더 잠잔다는 생각을 가진 이들이 많다. 나도 그 중 하나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들도 여행지에서만큼은 다르다. 호텔 조식을 놓칠 수는 없다. 웨스틴 리조트의 조식은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한국 관광객들이 많은 괌이라서 그런지 김치찌개 등의 한식도 있어서 더 좋다. 적당히 즐길만한 메뉴들이 충분히 있고, 특히 내가 좋아하는 오믈렛이 매우 맛있었다. (이제보니 먹지도 않은 빵 사진만 찍어왔다...) 2. 퍼시픽 돌핀 크루즈 괌 간단히 아침밥을 먹고 우리는 '돌핀 크루즈'를 탐승하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여러 여행사가 있지만 숙소를 예약했던 '괌조아닷컴'을 통해 '퍼시픽 돌핀크루즈'를 예약했으며, 요트를 타고 나가 돌고래를 구경하고 가벼운 스노우쿨링을 즐기는 코스다. 총 3개의 시간대가 있으며, 우리는 첫 번째

Python으로 블록체인 구현하기#1 (블록 / 트랜잭션) [내부링크]

소개 '블록체인(Blockchain)'을 한 마디로 정의하면, '수정이 불가능한 분산화된 데이터베이스' 이다. 특히, 블록체인의 눈에 띄는 특징은 퍼블릭 데이터베이스라는 점이다.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은 블록체인의 복제본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레코드는 이러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합의 하에 추가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최초의 블록부터 시작해서 바로 앞의 블록에 대한 링크를 가지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다. Python으로 간단한 블록체인을 구현해보면서 세부 구조를 이해해보자. 이 글은 다음의 자료들을 참고했다. Learn Blockchains by Building One The fastest way to learn how Blockchains work is to build one medium.com GitHub - mingrammer/blockchain-tutorial: 블록체인 튜토리얼 (Building Blockchain in Go 한국어 버전) 블록체인

'플레이모빌 미스터리 박스' 개봉기! [내부링크]

10월 1일 ~ 3일. 오랜만의 연휴를 맞아 '해남 오시아노 캠핑장'에 방문했다. 처음 와봤는데 이것저것 즐길거리도 많고, 규모도 상당히 크다. 자세한 캠핑 이야기는 나중에 하기로하고... 무인으로 운영하는 매점 앞에서 랜덤박스 자판기를 발견했다. 평소에 미니 피규어 하나 갖고싶었던, 플레이모빌! 가격은 12,000원으로 조금비싼 느낌이 있지만 속는 셈치고 구매해보았다. 나의 선택은 2번! 저녁 늦게 뽑았던 터라 다음 날, 눈 뜨자마자 개봉했다. 박스 안에는 랜덤 피규어 2종이 들었었고, 잘은 모르지만 랜덤 종류가 시리즈 19인가보다. 시리즈19에서 나오는 피규어의 종류는 총 12가지다. 첫 번째로 뽑은 피규어는 모험가(로 추정되는) 였다. 뭐 나쁘지않다. 레고만 보다 플레이모빌을 만져보니 뭔가 신선하고, 재미있는 느낌이다. 사이즈도 크고, 디테일도 좋아서 만족스러웠는데... 문제는 두 번째 봉지에서도 똑같은 모험가가 나왔다.. ㅠㅠ 이게 무슨 운이람. 매우 아쉽지만 어쨌든, 조립을

꽤 만족스러운 '갤럭시 폴드4', 개봉기 + 2주 사용 후기! [내부링크]

1. 구매 동기 나는 전자기기를 좋아한다. 경제적인 문제로 모든 제품을 구매하진 못하지만, 새로운 전자기기가 출시하면 어떤 기기인지 간접적으로나마 꼭 살펴본다. 갤럭시S21을 매우 불만족스럽게 사용하던 나는 새로운 폼팩터인 갤럭시 폴드4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가격도 너무 비쌀 뿐더러,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닐거란 생각에 포기했다. 계속해서 구매하지 못한 폴드4가 눈앞에 아른거렸고, 아이폰14프로의 가격을 확인한 뒤 결국 폴드4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따져보면 폴드4가 아이폰14프로보다 저렴한데, 이러한 불편한 진실이 폴드4의 가격이 저렴한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 것 같다. 2. 갤럭시 폴드 4 개봉기 갤럭시 폴드4는 9월에 일반구매 혜택을 제공했다. (일반구매혜택 : 삼성케어플러스 1년 + 정품 그립 케이스 + 워치 등 악세사리 30% 할인 쿠폰 / 현재 구매혜택 : 악세사리 10만원 쿠폰) 다행이 막차를 탑승했고, 256G 베이지 모

인천 공항 가성비 숙소, '베스트 웨스턴 인천 에어포트 호텔' 후기! [내부링크]

마중을 위해 인천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해야 한다. 나처럼 지방에서 거주한다면, 출국을 위해서든 마중을 위해서든 인천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해야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인천 공항 근처에서 1박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터미널 근처에서 머물건지 혹은 운서역 근처에서 머물건지를 선택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늦지 않게 터미널까지 가는 데에는 무리가 없다. 터미널 근처에서 묵는다면 해당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도 있을 확률이 높고, 혹시 없더라도 인천공항 순환버스가 있기 때문에 괜찮다. 둘 다 여의치 않다면 그냥 걸어가는 선택지도 있다(약 1~2km). 운서역도 마찬가지로 셔틀을 운영하는 호텔이 많고, 택시 등이 많아서 터미널까지 가는데 무리는 없다. 나는 조금 더 편의성을 위해 터미널 근처에 있는 '베스트 웨스턴 인천 에어포트 호텔'을 선택했다. 베스트웨스턴인천에어포트호텔 인천광역시 중구 공항로424번길 48-27 이제 인천 공항으로 가야한다. 서울 송파에서 출발했는데 3번을

플레이모빌 'DINO RISE 70929' / 광주 봉선동 한우 맛집, '동경화로 라운지' [내부링크]

1.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 플레이모빌 지인이 독일 뮌헨에 다녀왔다. 그리고 독일하면 떠오르는 선물 2가지를 사왔다. 첫 번째는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 리로이 사네가 마킹된 뮌헨 홈 유니폼이다. 개인적으로 맨체스터 시티 팬인데 사네는 맨시티 시절부터 좋아했던 선수이며(이상하게 출전기회를 많이 못얻은 느낌), 뮌헨에서 더 활약하는 것 같다(사실 분데스리가 경기를 챙겨보진 않아서 잘 모르겠다). 두 번째는 바로 '플레이모빌' 장난감이다. 레고가 점령한 우리나라에서는 조금 생소할 수는 있는데 레고와 쌍벽을 이루는 독일 태생의 장난감이다. 최근 오시아노 캠핑장에서 뽑기를 한 이후로 관심이 살짝 생겼는데 마침 독일을 방문한 지인이 선물로 사다줬다. 플레이모빌의 고향이다보니 가격도 독일이 한국보다 저렴하다. 뭐 자세한 종류는 모르고 내가 받은 플레이모빌은 'DINO RISE' 시리즈의 70929 이며, 40피스의 조그마한 킷이다. 광산같은 배경에서 뭔가를 탐사하고, 공룡 등을 사냥한다는

25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대형 참사 / 압사사고의 원인과 대처 [내부링크]

어젯밤 우연히 '이태원 사고'라는 키워드를 발견했다. 낚시성 글인줄 알았는데 모든 뉴스에 '할로윈 이태원 사고'가 도배되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이러한 사고가 대한민국 서울 한복판에서 발생했다는게 믿기지가 않았고, 예상보다 큰 규모의 피해사실에 너무 안타까웠다. 정말 믿을 수 없는 대참사다. 1. 사건 개요 - 10월 29일 토요일 22:22분 경 사고 발생 - 용산구 이태원동 119-7번지 일대 - 할로윈 축제 중 다수 인파가 넘어지면서 다수의 사상자 발생 - 사망자 153명, 부상자 103명 등 256명의 사상자 발생(외국인 25명 포함, 10.29 17:30 기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어젯밤 22:04 경부터 본격적인 사고의 낌새가 나타난 것 같다. 순식간에 인파가 몰려들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좁은 골목에서 밀려다니다가 결국 15분 경, 다수의 여성들이 넘어지면서 사고가 촉발된 것으로 보인다. 확실한 것은 그들도 그 많은 인파를 뚫고 골목길에 진입하려고 한 것이 아니

돼지런하고 게으른 한 주! (파울라너 / 엑설런트 / 다람쥐똥 커피 / 떡볶이 / 타코야끼) [내부링크]

몸은 점점 게을러지고, 세상에 먹거리는 늘어간다.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은 가볍게 스쳐지나간다. 1. 파울라너(Paulaner) 1리터 맥주 마트에서 내 눈을 확 사로잡는 맥주를 발견했다. 바로 '파울라너 1리터 맥주'다. 난생 처음보는 크기의 캔과 전용 잔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가격은 8,000원 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무엇보다 1리터의 커다란 캔이 압도적이었다. 파울라너는 독일 뮌헨 태생(?)의 맥주이며, 최근 뮌헨을 다녀온 지인이 이 맥주를 많이 마셨다고 했다. 신기해서 구매해본 파울라너 1리터 맥주! 맛도 무난하게 괜찮은 것 같다(알쓰라 잘 모른다!). 2. 빙그레 엑설런트 오리지널 그 시절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엑설런트 오리지널'. 엑설런트는 비싼 가격 때문인지, 이미지 메이킹을 잘 했던 탓인지 어렸을 적 꽤 고급 아이스크림으로 기억한다(사실 그 시절 가격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평소에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나는 1+1 행사하는 것을 확인하고 구매!

힐링이 필요한 한 주! (불닭볶음면 / 스티커 아트보드) [내부링크]

누구나 일상에 지칠 수 있으며, 누구에게나 힐링은 필요하다. 힐링을 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며, 각자 자신만의 노하우들이 있다. 1. 불닭볶음면 주위에 매운 음식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특히 여자들이 많은듯). 솔직히 개인적으로 완전히 납득이 되진 않지만 뭐,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제는 매운 것의 대명사가 되어버린 ‘불닭볶음면’. 최근 다양한 맛이 출시되었길래 한 번 구매해봤다. 이 외에도 몇 가지 더 출시한 것 같은데, 일단 보이는대로만 집어왔다. 평소에 매우 맵다고 알려진 불닭볶음면을 즐겨먹진 않는터라 두려움이 앞섰지만 그나마 만만해보이는 '짜장 불닭볶음면'을 먹어보기로 결정했다. 여타 짜장라면과는 달리 액상스프가 하나 더 존재한다. 맛은 꽤 괜찮았다(조리 사진이 없네요). 짜장과 불닭 맛은 매우 잘 어우러졌고, 못먹을 정도로 맵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다. (지인은 '로제 불닭볶음면'이 매우 맛있었고, 예상 외로 '치즈 불닭볶음면'이

갤럭시 자급제 스마트폰, 기본전화와 T전화 모두 활용하기 [내부링크]

몇 달 전에 '갤럭시 폴드4'를 자급제로 구매했고, 아주 잘 사용하고 있다. 폴드4는 예측 가능했던 여러 장단점들이 있다. 실사용해보니 딱 그대로다. 화면이 크니 전자책을 읽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등 컨텐츠 소모에 좋고, 당연하게도 크고 무거워서 불편하다는 뭐 그런 뻔한 이야기들이다. 현재 스트랩을 연결해 사용중인데, 스트랩이 없으면 꽤 불편하다는 점이 살짝 생각하기 어려웠던 단점인 것 같다. 그리고 실사용자 입장에서 사용하기 전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단점이 하나 있는데, 바로 '내부 디스플레이의 오염'이다. 유독 내부 디스플레이의 오염이 심한 것 같다. 화면이 커서 오염이 더 눈에 잘 띄는건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볼때마다 거슬릴 정도로 더러워져 있는 것 같다. 내부 디스플레이에는 기본으로 필름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오염에 강한 별도의 필름을 부착하지 못하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어쨌든 나는 단점보다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잘 사용하고 있다. 1. 텍스트로 전화받기

요즘 핫한 '솔솥 나주혁신점' 방문 후기 / 그리고 일상(포켓몬, 텐트 등) [내부링크]

1. 솔솥 나주혁신점 최근, 나주 혁신도시에 핫한 음식점이 몇 군데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솔솥 나주혁신점' 이다. 점심시간에는 수많은 직장인들의 방문에 웨이팅을 해야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충분이 갈만하다(점심 때는 예약도 받지 않는다). 어쨌든 우리도 조금 한가한 저녁시간때 방문했다. 전에 신포우리만두가 있었던 중흥쪽 위치이며, 4인용 테이블이 10개 정도 있다. 메뉴는 매장이름답게 몇 개의 덮밥들이 있다. 주 메뉴는 스테이크 솥밥인 것 같다. 가격은 15,000원부터. 우리는 '스테이크 솥밥'과 '전복 솥밥'을 주문했다. 둘 다 15,000원이다. 여느 솥밥집과 동일하게 덮밥을 그릇에 옮겨담고, 제공된 물을 솥에 부으면 된다. 맛은 무난했고, 좀 아쉬운 점은 돌솥이 아니라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스테인리스 솥밥은 돌솥밥보다는 별로인 것 같다. 그리고 가격이 너무 비싸다. 맛은 괜찮지만 이정도 가격이나 웨이팅을 감당할 정도는 아니라는게 내 개인적인 의견이다. 같은 곳을 방문

캠린이의 두 번째 혹서기 캠핑(feat. 전북 무주 깊은골캠핑장) [내부링크]

첫 번째 캠핑을 통해 여름 캠핑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이번에는 2박 3일 캠핑에 도전했다. 미니멀하게 다녀왔던 첫 번째 캠핑과는 다르게 텐트도 새로 구매하고, 아주 많은 캠핑 장비를 들고 캠핑장으로 출발했다. 나름 테트리스를 한다고 했는데 폴딩한 스포티지에 짐이 가득 찼다. 그래, 2박 3일이니깐 다들 이정도 짐은 가지고 다닐거야. 벌써 덥다. 2시간 이상 운전해서 도착한 전북 '무주 깊은골캠핑장'. 차로 5분 거리에 하나로마트, 편의점, 식당, 카페 등이 있는 번화가가 있다. 무언가를 빠뜨렸더라도 지갑을 챙겨왔다면 큰 문제 없다. 특히 나와 같이 2박 일정이라면, 이러한 장점은 더 크게 다가온다. 깊은골캠핑장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1284-6 우리가 2박 동안 머물 곳은 A7 사이트다. 구석쪽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조금 더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일단 텐트 피칭부터 시작했다. 새로 구매한 '폴라리스 타우루스 알파' 라는 리빙쉘 텐트다. 처음 피칭해보는 터라 기

나주 빛가람동 최고의 양식 맛집, '테네오' 방문 후기 [내부링크]

광주전남 혁신도시, 나주 빛가람동에 새롭게 오픈한 이탈리아 레스토랑 '테네오'를 방문했다. 테네오는 '해미연', '현대 블루핸즈' 근처 한적한 곳에 위치하고 있다. 테네오 전라남도 나주시 석전2길 6 1층 분위기도 괜찮고, 무엇보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다. 왠만한 강심장으로는 시도할 수 없는 오픈 주방으로 되어있다보니 음식에 대한 신뢰가 꽤 생긴다. 메뉴는 스테이크, 파스타, 피자, 샐러드 등 이탈리안 음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꽤 비싸다. 피자를 제외하고 이것저것 주문해서 조금씩 맛보았다. (기억을 더듬어서 사진과 음식을 매칭시켰지만, 잘못된 정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먼저, 처음에 식전빵과 음료가 제공된다.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약간 시나몬 향이 나는 시큼한 음료다. 나쁘지 않은 생소한 맛이다. '농어촌샐러드(18,000원)'와 '앤쵸비 쭈꾸미 오일 파스타(16,000원)'다. 샐러드에 바삭한 튀김가루(?)와 보리쌀알이 섞여있는데 식감이 매우 좋았다. 연어랑도 잘 어울리고

담양 떡갈비 맛집, ‘덕인관’ 본점 방문 후기 [내부링크]

1. 캠핑 중독 일행이 캠핑에 중독되어 이번주말에 또 다시 캠핑을 다녀왔다. 급하게 예약한 이번 캠핑장은 ‘장성 편백힐 치유의 숲 캠핑장’ 이다. 편백나무가 시원하게 뻗어있는 이 곳 캠핑장의 환경은 최고였다. 모기가 조금 있었지만 여름이라고 생각되지 않는 매우 시원한 날씨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화장실과 샤워실의 상태. 너무 좁고 개인적으로 좀 많이 별로였다. 자세한 ‘장성 편백힐’ 캠핑 이야기는 나중에.. 2. 담양 ‘덕인관’ 돌아오는 길에 담양 떡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덕인관’ 본점에 들렀다. 덕인관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죽향대로 1121 이미 꽤 알려진 곳으로 이 곳이 본점이라고 한다. 명인이 만들었다는 떡갈비라서 그런지 가격은 꽤 무시무시하다. 실내는 꽤 넓고, 이른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손님이 꽤 많았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부모님들이 종종 찾으시는 것 같다. 우리는 '한우 떡갈비' 2인분과 후식의 '된장국 대통밥'을 주문했다. 거를 타선이 없는 화려한 밑반찬들. 떡갈비는

2박3일 제주도 잠깐 방문!(메종 글래드/노티드/충민정/곽지) [내부링크]

2박 3일 제주도로 출장을 왔다. 오랜만에 방문한 제주도였기에 기대만발. 1. 하영올레국수 도착 후 첫 끼니는 고기국수로 결정했다. 메종 글래드 호텔 근처에 있는 '하영올레국수'를 방문했다. 하영올레국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3길 34 꽤 이름난 식당인지 손님들이 많았으며, 약간의 웨이팅이 있기도 했다(사실 음식이 늦게 나와서 웨이팅이 생기는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체 국수의 어떤 부분이 오래걸릴만한 요소인지 잘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고기국수는 잡내 때문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고른 '멸고국수'다. 멸치육수에 돔베고기가 올라간 것으로 잡내가 많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는 메뉴였다. 실제로 무난하고 깔끔한 맛이었으며, 약간은 심심한 맛이 나쁘지 않았다. 같이간 일행은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 별로였다고 말했다. 2. 메종 글래드 제주 숙소인 '메종 글래드 호텔'에 도착했다. 나름 5성급 호텔이라 규모도 크고 객실도 좋다. 환경을 생각한답시고 어메니티가 비치형으로 되어있

맥주 마니아들이 갖고싶을 만한 'OB 오비맥주 세트' [내부링크]

1. OB 맥주 부모님이 어느 세미나를 다녀오시더니 'OB 맥주 세트' 를 받아오셨다. 술찌라서 잘은 모르지만, 현재 OB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맥주가 아닐까 싶다. 국내 맥주 기업 투톱답게 굉장히 많은 종류가 있다. 총 3박스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카스, 한맥, 필라이트 등 익숙한 맥주부터 난생 처음보는 생소한 맥주들도 많았다. 무엇보다 생각없이 마시던 호가든, 버즈와이저 등이 OB에서 생산하는 거였다는게 놀랍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요새 발포맥주가 너무 잘나와서 나같은 술찌들은 차이를 잘 못느낄 것 같다. 싼 게 최고! 여하튼 맥주 매니아라면 눈이 휘둥그래질만한 'OB 맥주 세트' 다. 판매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맥주 마니아들에게 선물로도 최고일 것 같다. 2. 태풍 힌남노 9월 3~4일에 캠핑이 예약되어 있었다. 하지만 역대급 태풍이라는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상황이었고, 영향권 내는 아니었지만 나와 같은 캠린이가 감당하기에는 충분히 강한 바람이 예상됐다(하필 또 바닷가

오랜만에 푹 빠진, 네이버 웹툰 추천! [내부링크]

뒹굴거리다 간만에 웹툰이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 웹툰을 뒤적거리다 하나를 읽게 되었고, 그 이후로 겉잡을 수 없이 닥치는대로 다른 것들도 읽기 시작했다. 최근, 재미있게 읽었던 웹툰 몇 개를 추천해본다. 1. 참교육(월요웹툰) #먼치킨, 사이다, 학원물 참교육 무너진 교권을 지키기 위해 교권보호국 소속 나화진의 참교육이 시작된다!<부활남> 채용택 작가 X <신석기녀> 한가람 작가의 신작! comic.naver.com 교내에서 합법적으로 폭력을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을 가진 기관이 학폭 가해자들을 응징하는 내용의 웹툰이다. 사이다 맛으로 보는 웹툰으로 에피소드 형식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그림체도 맘에들고 스토리도 꽤 괜찮다. 무엇보다 다음 에피소드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움이 일품이다. 이 편만 보고 자야지 싶다가도, 뒷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서 멈춰지지가 않았던 웹툰이다. 강력 추천. 2. 꼬리잡기(월요웹툰) #추리, 스릴러, 미스테리 꼬리잡기 건물붕괴 사고로 매몰된 9명의

[모바일게임] 단순하지만 중독성 있는 '탕탕특공대' 리뷰 [내부링크]

나는 평소에 가끔 모바일 게임을 즐긴다. 최근, '리니지W'를 있는 정 없는 정 다 떨어져서 때려치우고, 너무나도 기대했던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큰 실망도 했다. 정말 기대 많이 했는데 왜 이미 실패한 경험이 있는 '제2의나라'와 똑같은 시스템의 게임을 찍어냈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차라리 '세븐나이츠2'가 훨씬 나은게임이었다고 생각한다. 넷마블은 세나 레볼루션에 더욱 사활을 걸었어야 했다. 이래저래 플레이스토어를 얼쩡거리다 인디게임같은데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게임을 발견했다. 바로 '탕탕특공대' 이다. 탕탕특공대는 'Habby' 라는 회사가 개발한 아기자기한 그래픽의 모바일 슈팅게임이다(처음들어보는 회사였는데 알고보니 예전에 재밌게 했던 '궁수의 전설'을 개발한 회사였다). 자동 공격하는 형태이며, 유저는 캐릭터를 움직이면서 경험치 보석을 획득하며 육성하면 된다. 레벌업을 하면, 랜덤으로 나타는 세 종류의 무기 중 하나를 선택해 성장시킬 수 있으며, 별 5

어른이의 취미, 블록 조립(feat. 나노블록, 중국레고) [내부링크]

어렸을 적 조립하는 것을 꽤나 좋아했었다. 레고는 물론이고, 건담과 같은 조립들을 즐겨했었다. 초등학생 시절, 과학상자(지금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조립 대회에서 입상했던 기억도 있다. (찾아보니 과학상자가 아직도 존재한다. 나 때는 모터만 있었는데 요즘에는 코딩과 연계되는 것 같다.) 사진출처 : (주)과학상자 직영몰 여튼, 오랜만에 블록 조립이 해보고 싶어졌다. 사실 이제 어른이 되었으니 어렸을적 엄두도 못냈던 어려운 레고를 조립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 하지만 막상 검색해보니, 이게 가격이 매우 만만치가 않다. 어른되면 마음대로 살 수 있을 줄 알았건만... 뭐, 어차피 레고를 소장하고싶다거나 한건 아니고, 단순히 조립의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이었기에 저렴한 블록을 구입하기로 마음먹었다. 첫 번째로 선택한 것은 '나노블록'이다. 나노블록은 모양은 레고 형태의 블록이지만, 아주 작은 블록이다. 작기때문에 피스 수에 비해 완성품을 보관하기도 용이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내

뱅크샐러드, 유전자 검사 신청 성공! [내부링크]

요즘 '뱅크샐러드'를 이용해 열심히 가계부를 작성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이 시행된 이후로 개인 자산의 흐름을 파악하기가 매우 간편해졌다. 뱅크샐러드나 토스를 필두로 대부분의 금융사들이 이와 관련된 서비스들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최근, 토스의 보험정보 판매와 같은 개인정보 유출 등의 어두운 면도 존재하지만 많은 서비스들로 인해 여러모로 편해진 것도 사실이다. 토스가 보험에 관심이 많다면, 뱅크샐러드는 '건강 데이터'에 진심인 것 같다. 뱅크샐러드 앱에 '건강' 탭이 떡하니 자리잡은 걸로 보아 이와 관련된 사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 일환으로 뱅크샐러드는 '무료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신청에 성공한 사람에게 유전자 검사 키트를 발송해준다. 유전자 검사는 타액을 이용해 자가 검사로 매우 간단하게 이루어지고, 검사 결과를 키트에 동봉해 반송하면 된다.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이 무료다. (꽤 민감한 개인 유전자 정보이

힐링힐링한 요즘 일상! (포켓몬빵 / 바베큐 / 공연) [내부링크]

1. 포켓몬빵 어린 시절, 포켓몬스터가 엄청나게 유행했었다. 당시 나는 초등학생이었는데 '피카츄 라이츄! 파이리 꼬부기~~' 노래를 모두가 외우고 있을 정도로 만화가 인기였고, 레드버전, 옐로우버전이라 불리던 닌텐도 본가게임, 그리고 컴퓨터실을 장악했던 피카츄 배구 등 게임 또한 유행이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포켓몬 빵이 최고였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빵 안에 들어있던 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초딩들은 지갑을 아끼지 않았다. 그 유명한 띠부띠부씰. 당시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스티커라고 해서 이름이 '띠부띠부씰' 이었다. 그 세대가 아니면 이 이름의 뜻을 모르는 경우가 은근 많더라. 여하튼 나를 포함한 당시 초딩들은 모두들 책받침(이 때는 다들 책받침을 사용했었다)에 띠부띠부씰을 모으고 있었으며, 스티커만 갖고 빵을 버리는 경우도 많았다. 희귀한 스티커의 경우, 굉장히 비싸게 거래되기도 했다. 이러했던 추억 속의 포켓몬빵이 최근 다시 부활했다. 매우 욕심이 났지만 구하기가 하늘에

휴대폰 분실과 5일만에 되찾은 후기 [내부링크]

지난주 목요일(6월 23일), 전국적으로 비가 쏟아지던 날 저녁, 지인이 휴대폰을 분실했다. 기종이 '아이폰12프로'였기때문에 그냥 포기할 순 없고, 찾기 위해 애를 썼다. 요즘엔 분실폰을 습득하더라도 어디 팔아넘길 수도 없을뿐더러 찾기 위한 많은 수단들이 존재한다. 1. 기억 더듬기 마지막으로 휴대폰을 확인한 시점은 택시 승차 전으로, 이 때 배터리는 1~2퍼센트 정도였다. 곧 전원이 꺼졌을 것으로 추정되며, 하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휴대폰이 없다는 것을 인지했기에 택시에 떨어뜨렸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렇다면, 택시번호를 조회해 물어보면 된다. 요즘 많이 사용하는 '카카오T'로 택시를 호출했다면, 즉시 연락이 가능하다. 그렇지 않더라도 카드결제를 했다면, 택시회사를 통해 연락이 가능하다. 불행하게도 카카오T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현금결제를 했다고 한다. 일이 복잡해지는 순간이다. 2. 위치 조회 & 분실 신고 휴대폰을 추적하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구글 타임라인을 사용중

피할 수 없어서 즐기는 서울 출장(전동칫솔 / 맛집 / 숙소) [내부링크]

지방에서 평화롭게 일상을 보내던 나날, 불연듯 서울 출장이 찾아왔다. 최근, 서울 출장이 부쩍 늘었다. 서울에 연고도 없을 뿐더러 기차를 몇 시간 타는 것도 피곤하고, 이것 저것 준비하는 등 신경쓸 거리도 많아 꽤 피곤하다. 하지만 피할 수 있는 출장도 아니고, 가끔씩 숙소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만은 않다. 맛있는 걸 먹을 수 있는 약간 기회도 생긴다. 1. 오아 전동칫솔 전동칫솔에 관심이 생겨서 조사를 해봤다. 회사에서는 일반칫솔을 사용하고, 저녁에 집에서 그리고 출장 때도 가지고 다니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 전동칫솔에는 크게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먼저, 오랄비의 회전형 전동칫솔이다. 크로스액션이라고 하는데 동그란 헤드가 좌우로 회전하는 방식이다. 헤드가 조그맣고, 한 번에 치아 하나씩 닦는다. 그리고 일반적인 방식인 진동 전동칫솔이 있다. 진동 형태의 칫솔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물론 최고 존엄 필립스 전동칫솔이 있지만 비싸다. 나의 선택은 최근 광고를 많이하는

처음으로 만들어본 '살구청' 그리고 오늘와인한잔 [내부링크]

1. 살구청 만들기 시골집 살구나무에 살구가 아주 많이 열렸다. 아주 맛있게 열린 살구들을 모두 수확해서 시골집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깜빡해버렸다...ㅠ 상태가 조금 안좋아졌지만 먹기에 큰 문제는 없어보였고, 양도 꽤 많아서 청을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 조금 알아보니, 보통 청을 만들 때, 설탕 : 과일을 -> 0.7~1 : 1 정도로 만드는 것 같다. 너무 달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 0.7 : 1 정도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정확한 계량을 하려면 저울이 필요한데, 이 기회에 가정용 전자저울을 구매했다. 보통 1kg 저울이 많지만 조금 더 투자해 2kg 저울을 구매했다. 배송료가 아까워 구매하는 김에 계량스푼까지 같이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드라텍 전자저울(2kg)이다. 넓직하니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살구씨를 제거해놓고, 저울이 도착할때까지 하루 더 보관하다보니 상태가 더 안좋아졌다. 그래도 맛에는 영향이 없을거라 믿고, 무작정 청을 만들기

캠린이의 한여름 첫 캠핑 도전기(feat. 광양 하조오토캠핑장) [내부링크]

1. 계기 꽤 덥다. 이번 달 전기 요금이 9만원이 넘게 나왔다. 3만원이 넘지 않던 2인 가구의 전기 요금이 한 달 만에 6만원이 넘게 뛰었다. 낭낭하게 에어컨을 돌리긴 했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 요즘 캠핑에 푹 빠졌다. 정확히는 캠핑 영상에 빠졌고, 사실 캠핑을 실제로 가본적은 없다. 캠핑 붐이 일고 있는 요즘, 여러 미디어에서 캠핑의 아름다운 모습을 비춰 준다. 그리고 자연스레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이르게 됐다. 하지만 나와 같은 초보자가 캠핑을 떠나기엔 쉽지 않은 날씨다. 수십번을 주저했지만 결국, 계곡 근처 캠핑장은 괜찮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캠핑을 도전하기로 마음먹었다. 부푼 설렘과 걱정을 안고 결정한 곳은 전남 광양의 '하조오토캠핑장'이다. CAMFIT 이라는 캠핑장을 예약하는 앱을 이용했고, 우리가 선택한 사이트는 8번이었다(1박에 4~5만원 정도). 광양 하조오토캠핑장 예약 완료 - CAMFIT 앱 2. 장비 영상으로 보면 좋지만, 실제

혼수, 이사 가전제품의 모든 것 - 구매 팁, 가격, 추천 제품 [내부링크]

며칠 전, 새롭게 모든 가전을 구매하기 위해 삼성 디지털 프라자, LG 베스트샵, 전자랜드 등에서 견적을 받아보았다. 혼수나 이사를 준비한다면 지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가전이다. 가전을 준비하면서 몇 주간 고민했던 사항들과 겪은 경험들을 공유한다. 1. 좋은 상담사(영업 사원) 대부분의 할인액은 그 날의 매장 정책에 따라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 상담사(영업사원)가 사비를 털어서 할인을 주는 경우는 드물거라 생각한다. 즉, 내가 원하는 상품이 마침 행사중이라면 싸게 구매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행사 중인 상품과 고객의 니즈를 잘 매칭시켜주는 분이 좋은 상담사다. 2. 할인 방식 가전제품의 할인 방식은 대부분의 매장이 비슷하다. 각 매장별로 할인이 많이되는 행사 제품이 존재하고, 이러한 행사 제품은 캐시백을 해준다. 그리고 제휴 카드를 통해 청구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을 해준다. 또한 해당 매장의 마일리지를 적립해주기도 한다.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구매 상품

추석, 달라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준 알아보기 [내부링크]

정부가 현재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금일 10월 3일(일) 까지 약 4주간 연장했다. 이로써 수도권은 4단계, 비수도권은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게 되었다. 매번 조금씩 바뀌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물어보는 사람마다 말이 다르다. 추석을 앞 둔 지금, 명확한 거리두기 기준에 대해 알아보자.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피해가 커지는 것을 의식했는지 전체적으로 방역 기준을 살짝 낮췄다. 먼저, 4단계 지역(수도권)에서의 영업 시간을 22시 까지로 늘렸다. 기존에는 식당이나 카페 등이 21시까지 영업이 가능했었지만 오늘(9. 6)부터는 다시 22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결혼식이 끝나고 식사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 하에 99명까지 하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식사를 제공한다면 기존과 동일하게 49명 제한이 유지된다. 가장 중요한 것으로 백신 접종자를 포함한 사적 모임은 최대 6인(4단계) ~ 8인(3단계) 까지 가능하다. 백신 접종자가 2~4명 포함된다는 조건이다. 즉, 비

애플 티비(Apple TV) 구매 및 설치 후기 [내부링크]

애플TV(Apple TV)가 국내 정식으로 출시됐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애플 TV+ 서비스 또한 시작됐다. 언뜻 보기에 애플TV는 아무 쓸모 없어보인다. 삼성 스마트TV를 구매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에 애플TV 없이도 모든 OTT 서비스들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5~6년 전에 구매한 TV는 앱 동작이 너무 느려서 애플TV나 구글 크롬캐스트와 같은 셋톱박스가 절실했지만 여하튼 지금은 아니다. 혹시 애플TV의 장점이 뭔가 알아보면서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분명하게 말해주고 싶다. 애플TV는 셋톱박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24만원의 가치는 절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TV를 구매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일단, 나는 BTV를 이용중이다. SK브로드밴드와의 계약을 통해 BTV의 셋톱박스로 애플TV를 사용할 수 있다. 내가 TV를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BTV 리모컨과 TV 리모컨 2개를 모두 사용해야한다는 것이었다. 만약 애플TV를 사용한다면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서울 청담 출장 숙소, '에이든 바이 베스트 웨스턴 청담' 방문 후기 [내부링크]

2021. 11. 15(월) ~ 19(금) 서울 학동역 근처로 출장을 왔다. 무려 5일 출장이었기 때문에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총 5박 6일 머물 숙소가 필요했다. 그리고 고민 끝에 '에이든 바이 베스트 웨스턴' 호텔을 선택했다(현재 진행형...). 에이든 바이 베스트웨스턴 청담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216 룸은 스탠다드 헐리우드이었고, 5박에 약 40만원 초반에 예약했다. 스탠다드, 할리우드, 디럭스 등의 객실이 있는데 각 룸은 7평 정도로 크기는 비슷하고, 차이점은 창문의 크기와 욕조의 유무 정도다. 오래되지 않은 건물이라 깔끔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개의 믹스커피와 녹차, 기본적인 세면도구가 비치되어 있다. 어메니티는 이정도 가격대의 호텔에서 흔히 보이던 것. 뭔지는 잘 모르겠다. 가장 편했던 것은 전화기에 달려있는 디스플레이였다. 편하게 객실을 제어할 수 있다. 그리고 건물 3층에는 'A 라운지'가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중지되었다

'디아블로 이모탈' 비공개 베타 잠깐 플레이 후기 [내부링크]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디아블로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 이모탈'이 드디어 출시를 앞두고 있나보다. 블리즈컨의 대참사 이후, 출시를 무기한 연기했었는데,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성공 이후 자신감이 생겼는지 현재 비공개 베타 서비스가 시작됐다. 내가 신청을 한 적이 있나 모르겠는데 내게도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사전 체험판에 초대되었다는 알림이 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디아블로 이모탈은 디아블로2와 3 사이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게임을 실행하면 아직은 완성되지 않은 것 같은 뭔가 어설픈 인터페이스가 반겨준다. 캐릭터는 야만용사, 마법사, 악마사냥꾼, 수도사, 성전사, 강령술사 이렇게 총 6개가 있으며, 각각 성별이 존재한다. 부두술사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디아블로3와 동일하다. 나는 한창 디아2를 즐기고 있었기에 디아2에 없던 수도사를 직업으로 선택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도 존재하지만 아직 크게 꾸밀만한 요소는 없다. 정식 출시 때는 추가가 될 듯

광주 대표 오마카세 맛집 '스시상' 간단 후기 [내부링크]

2022년 2월 9일(수) 광주에 있는 스시 오마카세 맛집으로 유명한 '스시상'을 다녀왔다. 스시상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26번길 18 '스시상(sushi sang)'은 광주 동구에 위치한 스시 오마카세 집이다. 100% 예약제로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쉽게 가능한 시각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나는 '디너 오마카세'를 이용했으며, 가격은 1인당 140,000원이었다. 오마카세치고도 꽤 비싼편에 속한다는 생각이 들지만, 사실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주의! 나는 회나 스시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으며, 오마카세 또한 처음 경험해보기 때문에 이제부터의 글은 모두 추측+기억에 의존해 작성했다. 스시상 근처에 '전남 피아노사'가 있는데 그 쪽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면 전용 주차장이 나온다. 그 곳에 주차를 하면된다. 우리는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입구에 이전 타임의 디너가 진행중이라 입장이 어렵다는 팻말이 있었다. 다행이도 별도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곳에서

재미있는 롯데제과 '간식자판기' 소확행 과자세트 구매 [내부링크]

꾸준히 과자를 먹어온지도 어언 수십 년. 롯데제과에서 '월간과자'라는 구독 서비스를 운영중이라는 것을 알게되었고, 일단 구독에 앞서 맛보기로 '간식자판기'를 구매해보았다. 쿠팡에서 구매했으며, '간식자판기 소확행 과자세트(808g)'로 약 12,800원에 구매했다. 월간과자와는 달리 1회성이며, 구성품목이 정해져있다. 박스로 만들어지는 가판대가 탐이나서 구매했다. 어렸을적, 우리를 설레게 했던 과자박스의 새로운 형태가 아닌가 싶다. 중요한 과자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나름 호불호가 덜 타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는 듯하다. 불호 과자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면, 가성비도 나쁘지 않다. - 몽쉘 1, 빈츠 1, 칙촉 2, 칸쵸 2, 씨리얼 1, 꼬깔콘(매콤달콤한맛), 짱셔요(콜라) 그리고 중요한 간식자판기. 과자가 들어있는 박스를 조립하면 된다. 귀엽게 웅장한 뚱랑이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생각보다 크기는 아담한 편이다. 어차피 초코 과자들은 냉장고행이라 상관없다고 위로해본다. 월간과자를 구

본고장 '한강라면'을 먹어보았습니다 [내부링크]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한강라면을 발견했다. 지방에 살다보니 한강에 가볼 일이 없고, 그 곳에서 먹는 라면 맛이 궁금했다. 마침 살짝(10%) 할인중이길래 혹해서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1,980-200원 이었다. 본고장 한강라면은 '김치쏭쏭! 한강라면'과 '계란탁! 한강라면' 두 가지가 있다. 나는 계란을 따로 넣을 계획이기 때문에 김치쏭쏭으로 결정했다. 구성품은 사리면, 분말스프, 김치블록 이렇게 3개다. 뚜껑은 딱히 없고, 뚜껑으로 사용되었던 표지 뒷면에 조리법이 적혀있다. 조리법에서 중요한 것은 용기가 뜨겁다는 것. 매우 뜨거우니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된다. 개인적 취향으로 물은 500ml만 넣고, 끓이기 시작. 용기가 호일이기 때문에 인덕션, 전자렌지로 조리가 불가능하다(가스렌지와 하이라이트는 가능하다). 집에 인덕션밖에 없는 나는 버너를 이용해 조리했다. 스프와 김치블럭을 넣고, 면과 계란을 넣고, 보글보글. 맛은 음... 그냥 그렇다. 평범한 김치라면 맛이고,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 원격 서버를 세팅해보자! [내부링크]

파이썬(python)을 사용하는 사람들 특히, 머신러닝(혹은 딥러닝)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있어 '주피터 노트북(jupyter notebook)'은 이제 필수가 되었다. '주피터 랩(jupyter lab)'은 주피터 노트북의 후속 버전으로, 멀티 탭을 지원하는 등 노트북 보다 깔끔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주피터 랩이 출시된지도 꽤 지났는데 이상하게 아직까지도 주피터 노트북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어차피 동시에 세팅되기 때문에 굳이 구버전인 주피터 노트북을 사용할 이유는 없어 보인다(개인취향이겠지만 주피터 랩이 더 깔끔하다). 주피터 노트북&랩의 원격 서버를 세팅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실험 환경은 Ubuntu 18.04(Server), Windows 10(Client), python3.8 이다. Step 0. 사전 세팅 먼저 주피터를 설치해야 한다. 굳이 따로 설치하는 것보다 '아나콘다(Anaconda3)'를 이용해 python3와 주피터를 포함한 패키지들을 한 번에 설치하는

파이썬(Python)에서의 파일 핸들링 - 파일 입출력 [내부링크]

프로그래밍에서 파일을 읽어오는 방식은 '테스트'로 읽는 것과 '바이너리'로 읽는 것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파이썬에서도 마찬가지다. 파이썬(python)은 파일 처리를 위해 'open' 키워드를 사용한다. f = open("<파일이름>", "접근 모드") f.close() 접근 모드 내 용 r 읽기 모드 - 파일을 읽기만 할 때 사용 w 쓰기 모드 - 파일에 내용을 쓸 때 사용 a 추가 모드 - 파일의 마지막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할 때 사용 1. 파일 읽기(File Read) read() 함수는 txt 파일 안에 있는 내용을 문자열로 변환해준다. read() 함수는 파일을 통채로 읽어온다. f = open("i_have_a_dream.txt", "r" ) contents = f.read() print(contents) f.close() with 구문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with를 사용하면 close() 함수 호출을 해주지 않아도 된다. with open("i_have_

'광주 헬스장 날치기 폐업'과 관련해 주워들은 것들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피해가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업종 중 하나는 피트니스 센터일 것이다. 8월 9일(월) 광주 남구 진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BM스포렉스 헬스장이 폐업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매우 가까운 지인이 불과 일주일 전에 이 곳 헬스장에 3개월을 등록했다. 그런데 몇 일만에 문을 닫아버린 것이다. 헬스장 문은 굳게 닫혀있으며, 사과문만이 남아있다. 지인의 상황은 이렇다. 3개월 등록비는 24만원이었으며, 카드 결제를 했다. 카드 대금이 아직 출금되지 않았기에 희망을 걸고 카드사에 연락을 취했다. 카드사에서는 분쟁 접수가 되었으며, 5영업일 내에 담당자가 연락을 줄 것이라는 답변을 해주었다. 카드사에서 직접적인 결제 취소 권한을 가지고 있지 않기에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단은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추가로 만약 할부로 결제를 했다면, 아직 지불하지 않은 금액을 보존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혹여나 발생할 이러한 사태를 대비해서 분

'갤럭시 버즈 플러스' 한 쪽만 연결 안되는 현상(해결 방법) [내부링크]

일주일 전 즈음 부터 잘 사용하던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왼쪽 이어버드가 연결이 안됐다. 기기를 험하게 다루는 편도 아니고, 물리적으로 고장날 만한 일이 전혀 없었기에 매우 당황스러웠다. 완충도 해보았고, 연결 해제 후 재연결도 시도했지만 전부 소용없었다. 왼쪽 이어버드가 연결되지 않은 상태 그러다 검색을 통해 나와 같은 증상을 겪은 사용자들이 꽤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원인이 '크래들(케이스) 펌웨어' 문제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어버드의 경우 무선으로 자동 업데이트가 되지만 크래들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다. 이어버드가 업데이트를 거치면서 크래들 펌웨어와 무언가 꼬였고, 한쪽 이어버드가 방전된 후 재충전이 안된 것이다. 즉, 내 버즈 플러스의 왼쪽 이어버드는 방전 상태다. 하지만 크래들은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충전을 시작하지 않는다. 방전된 이어버드를 꺼냈다가 다시 넣어도 잠깐 빨간빛이 나오고 이내 초록빛으로 바뀐다. 해결책 1. 크래들 펌웨어 업데이트 가장 간단하면서도

갤럭시워치4 클래식 46mm(블랙) 개봉기 [내부링크]

지난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가 열렸다. 개인적으로 갤럭시워치4를 매우 기대했으며, 현재 워치4 클래식과 Z플립3를 사전구매한 상태다. 그리고 워치4는 어제 도착! 이번 '갤럭시워치4' 라인업에는 약간의 변화가 생겼다. 기존 '갤럭시 액티브2'가 '갤럭시워치4'로 네이밍이 바뀌고, '갤럭시워치3'는 '갤럭시워치4 클래식'으로 변경되었다. 매장에서 호다닥 찍은 워치4 각 라인업의 제품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가격(블루투스) 가격(LTE) 색상 갤럭시워치4(40mm) 269,000원 299,200원 블랙, 실버, 핑크골드 갤럭시워치4(44mm) 299,000원 330,000원 블랙, 실버, 그린 갤럭시워치4 클래식(42mm) 369,000원 399,300원 블랙, 실버 갤럭시워치4 클래식(46mm) 399,000원 429,000원 블랙, 실버 이전 모델이나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대는 확실히 많이 싸졌다. 또 한가지 달라진 점은 스트랩이다. 이전과는 다르게 스트랩 사이즈는 모두 20

갤럭시 Z 플립3 라벤더 간단 개봉기(+사전구매 사은품 신청) [내부링크]

갤럭시 Z Flip3를 사전구매했다. 8월17일에 네이버 쇼핑라이브을 통해 '위드 모바일'에서 2개 구매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구매한 것은 '온라인 자급제'를 '네이버'에서 구매했다는 것이다. 배송은 24일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나는 접는 폰에 대한 환상도 없고, 오히려 불편하지 않을까.. 라는 입장이기때문에 아직까지 사용할 생각은 없다. 내가 구매한 것은 순전히 선물용. 솔직히 디자인이 예쁘긴하고, 어머님들 사이에서 아주 핫한 아이템이라고 들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갤럭시 Z플립3 라벤더 실물 사진 내가 구매한 곳에서의 혜택은 6% 카드 할인, 6% 네이버포인트 적립, 3% 추가 네이버포인트 적립이다. 그 외 잡다한 혜택은 별 거 없다. 중요한 것은 사전구매 사은품 신청이다. ZFlip3의 경우, 갤럭시 버즈2, 휴대폰 케이스, 삼성케어+ 1년 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품 신청 방법은 아래 그림을 참조. 여기서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사

갤럭시워치4 클래식 스트랩 착용샷 - 실리콘 / 핀앤턱 / 솔로루프 [내부링크]

스마트워치의 최대 장점은 줄질에서 나온다고 했다. 그 날 그 날 코디에 맞춰서 스트랩을 바꿔주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패션 리더다. 워치4 클래식의 기본 실리콘 스트랩이 퀄리티는 좋지만 착용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새로운 스트랩을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스트랩에 많이 투자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스마트스토어] 마이포인트' 에서 개당 5천원 남짓하는 스트랩을 구매하기로 결정. 배송이 매우 빨라서 마음에 든다. 내가 구매한 것은 4개이고, 감사하게도 1개를 서비스로 받았다. 왼쪽부터 '화이트 핀 앤 턱' 스트랩. 갤럭시워치4의 기본 스트랩과 같은 방식이 부러웠기에 흰색으로 구매해봤다. 기본 스트랩이 더 두껍고 단단하다면, 이 스트랩은 얇고 살짝 흐물거리는 느낌이다. 그래도 마감이나 착용감은 나쁘지 않고, 블랙 워치에 화이트 스트랩도 꽤나 잘 어울린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두 번째로는 '검빨의 스포츠 핀 앤 턱' 스트랩이다. 스포츠용으로 구멍이 송송 나있는

입에서 살살 녹는 규카츠 '규카츠미' -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 맛집 추천 [내부링크]

저녁을 먹기 위해 나주 호수공원을 어슬렁거리다 새롭게 오픈한 식당 '규카츠미'를 발견했다. 주저없이 차를 세우고 입장. 메뉴는 매우 단조롭다. 규카츠 하나만 있으며, 가격은 기본 12,900원이다. 그리고 고기양이 2배인 더블규카츠(+7,000원)와 계란밥 옵션(+1,000) 뿐이다. 우리는 계란밥을 추가한 '규카츠 타마고텐동정식'을 주문했다. 화로는 2인에 1개씩 제공하고, 불이 꺼지면 다시 채워준다. 딱 거의 다 먹을 때쯤 불이 꺼진다. 매우매우 맛있었다. 계란밥 선택도 신의 한 수 였고, 무엇보다 고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오늘은 빛가람동에 사람이 적은 일요일이라 한가했지만, 조금만 지나도 입소문이 나서 매우 북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여자들에게 인기 최고인 나주 혁신도시 맛집이 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 같다. 소문나기 전에 빨리 방문하는 것을 추천! 적당한 양과 아주 비싸진 않은 가격(소고기인걸 감안하면...), 그리고 뛰어난 맛과 인스타그램에 올

고민 끝에 구매한 'DJI 미니2(mini2)' 개봉과 첫 비행! [내부링크]

드론 교육 이수를 마치고 나서 본격적으로 쇼핑에 들어갔다. 1. 입문용 3대장이라 불리는 10만원대 드론 o SG906 Pro2 가장 먼저 고려했던 모델이며, 가격은 약 14만원 정도다. 입문용으로 사용하기에 가격도 적당하고, 화질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SG시리즈는 906, 907, 908이 있고, Pro, Pro2, Max 모델이 있다. 뒤로 갈수록 상위 모델이며, Pro2가 인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Max가 상위 모델이다. o SJRC F11 입문용 3대장 중 가장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가격은 19만원 정도다. 객관적인 스펙이 뛰어나며 짐벌 또한 갖추고 있다(2축이지만). 사실 SG906의 가장 아쉬운 점이 짐벌의 부재라면, F11은 이러한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성능과 무관하게 일단 있고 없고의 차이가 꽤 크다). 10만원대 드론의 영상을 볼 때는 몰랐지만 고가의 드론 영상을 보니 눈이 높아지기 시작했다. 사실 10만원대 입문용 드론 영상은 화질이 많

드론 구매를 위한 명분, 드론 조종 자격증 취득 방법! [내부링크]

드론에 대한 밝은 전망과 함께 나의 관심도도 올라갔다. 아직까지는 촬영 목적으로만 널리 사용되는 정도이지만 앞으로 드론 사용처가 넓어질 것이라는 건 나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번기회에 간단한 드론 자격증을 취득해보기로 결정했다. 물론 나는 취미 목적! 드론 자격증은 다음과 같이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내 목적은 온라인 교육만으로 취득이 가능한 2kg 이하 조종 자격증으로 정확한 명칭은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 이다. 어차피 그 이상은 전문적이기 때문에 취득하는게 간단하지 않다. 여하튼 2kg 이하의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접속하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온라인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육상, 항공, 철도 등 교통 전분야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각종 교통안전사업을 펼칩니다. edu.kotsa.or.kr 해당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수강신청' 메뉴가 있는데 이 곳에서 '무인동력비행장치 4종(무인멀티콥터)'를 수강신청하면 된다

파이썬(Python) 프로젝트 구성하기 - 객체 / 모듈 / 패키지 [내부링크]

파이썬은 대부분의 라이브러리가 이미 다른 사용자들에 의해 구현되어 있다. 즉, 필요한 기능이 있다면 그냥 오픈소스 프로젝트에서 가져다 쓰면 된다. 1. 객체 < 모듈 < 패키지 모듈은 함수 혹은 API의 집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파이썬은 import 예약어를 이용해 간단히 다른이들의 모듈을 가져다 쓸 수 있다. 패키지는 모듈을 모아놓은 단위 즉, 하나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패키지를 공개하는 것이 프로젝트다. 2. module '모듈(module)'은 파이썬의 .py 파일을 말한다. 같은 폴더에 해당 모듈(.py 파일)을 저장하고, import문을 사용해 불러오면 된다. 다음은 module_ex.py에서 fah_converter 모듈을 불러와 사용하는 예시다. # fah_converter.py def covert_c_to_f(celcius_value): return celcius_value * 9.0 / 5 + 32 # module_ex.py import fa

강릉 출장, 맛집 방문기 - 막국수, 짬순, 커피콩빵, 회 [내부링크]

출장 목적으로 강릉에 방문했다. 출장 장소가 강문 해변 근처(경포대와 강문은 다리 하나를 끼고 바로 옆에 있다)였으며 관광지였다. 하지만 어쨌든 출장이라 제대로 된 관광은 할 수 없었고, 강릉에서 유명한 음식들이나 먹고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 막국수 - 메밀골동해막국수 강문점 첫 번째로 결정한 먹을거리는 ‘막국수’. 강원도에 왔으면 막국수를 먹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점심으로 가볍게 막국수를 먹기로 결정했다. 내가 방문한 곳은 강문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 ‘메밀골동해막국수 강문점’ 이다. 당연하게도 비빔막국수와 물막국수가 있는데 나는 뜨거운 햇볕에 영향을 받아 물막국수로 결정했다. 일행은 비빔막국수를 선택했고, 추가로 메밀전을 하나 주문했다. 사실 강원도의 막국수라고해서 별다른 특별한 맛은 느끼지 못했지만 그럭저럭 무난한 맛이었다. 메밀전은 처음 먹어봤는데 그닥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메밀골동해막국수'는 2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1층에는 카페(?)같은 매장이 있다. 여기서 테이

강릉 출장 숙소, '호텔 여기어때 강릉경포점' 방문 후기! [내부링크]

2021. 7. 5(월) ~ 7(수)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로 출장을 왔다. 세인트존스호텔입구 강원도 강릉시 강문동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묵으면 정말 좋겠지만 가격이 허락하지 않는다. 주변에 묵을만한 곳을 뒤지다가 비교적 깔끔해보이면서 저렴한 '호텔 여기어때'로 결정했다. 내가 고른 객실은 '더 좋은 방'이며, 가격은 2박에 138,000원이다. 호텔 이름이 여기어때라서 여기어때로 예약하면 혜택이 있을까 싶어 검색해 봤는데 객실이 없다. 그런데 야놀자로 검색하니 예약이 가능했다. 야놀자 사용자는 이 곳을 이용하지 않아서인가 싶지만 뭐 알수는 없다. 호텔 여기어때 강릉경포점 강원도 강릉시 해안로406번길 13-9 '호텔 여기어때'는 외관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눈에 확 띄어서 찾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비슷한 가격대의 주변 숙소보다는 신축 느낌. 로비도 나쁘지 않다. 가장 큰 특징은 사진에 보이는 자판기 음료와 커피가 무료라는 것. 이 숙소의 가장 큰 장점이다. 로비에는 야외 테라스도 있고

평범한 30대의 얀센 백신 접종 후기 [내부링크]

6.14(월) 16:00에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오늘이 19일이니 얀센을 접종한 지도 5일이 지난 셈이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다. 사실 백신 부작용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기회가 생긴다면 백신 접종을 하고 싶었고, 마침 가능하다고 해서 별다른 고민 없이 접종을 결정했다. 이번에 예비군과 민방위를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을 실시한 탓에 내 주변에도 백신 접종자가 크게 늘었다. 백신을 접종하고 나면 근육통, 발열, 오한, 몸살, 무기력증 등이 드물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이 전에 기사를 통해 약 20% 정도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고 했지만, 주변을 둘러보니 20%를 제외하고 대부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듯하다. 물론 정확한 통계는 아니며 그냥 지인들의 반응을 봤을 때(그러니까 체감상..) 대부분 12시간 정도 이후부터 고열과 몸살, 두통 등으로 고생을 많이했다고한다. 나는 남들보다 반응이 좀 늦게 나타났는데, 약 20시간 정도 이후에 약간의 미열과 몸살

특정 문자열의 무선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아이폰의 Wi-Fi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 [내부링크]

최근 재미있는 기사를 보았다. 애플의 iOS에서 와이파이 연결 기능을 무력화하는 무선 네트워크 네이밍 버그가 발견됐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Carl Schou에 의해 발견됐는데, "%p%s%s%s%s%s%n" 이름의 와이파이를 한 번 접속하면 휴대폰을 재부팅하거나 네트워크 이름(SSID)을 변경하더라도 와이파이 기능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이 버그는 공격자들이 문제의 이름을 가진 와이파이 핫스팟을 심어서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 Zhi Zhou(Ant Financial Light-Year Security Labs)는 이 문제는 iOS가 SSID 입력을 파싱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트링 포맷 버그(string formatting bug)이며, 서비스 거부(denial of service)를 트리거한다고 말했다. "에코가 발생하지 않으며, 나머지 파라미터를 제어할 수 없는 것으로 보인다. 즉, 익스플로잇은 불가능할 것이라

이마트24 X 왓챠, 한정판 왓챠 팝콘 먹어보자~ [내부링크]

코로나19 이후로 영화관 방문이 어려워지면서 OTT 서비스가 각광받고 있다. 나도 넷플릭스, 티빙, 쿠팡플레이를 이용중이며 가끔 Btv 컨텐츠도 결제하여 시청한다. 사실 이정도 서비스만해도 충분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굳이 왓챠까지 이용할 생각을 못해봤다. 그러던 중 집앞에 있는 이마트24에서 '왓챠 팝콘'을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고 한 번 구매해보았다. 가격은 2,000원. 왓챠 팝콘은 단일 모델로 내부에 카라멜, 치즈, 어니언 맛이 섞여 있다. 단짠짠을 동시에 맛보라는 배려. 중요한 것은 맛보다 당첨 여부. 팝콘을 개봉해보니 한 눈에 보이는 2주 이용권. 사실 왓챠 이용권은 100% 당첨이고, '왓챠 3개월 프리미엄 이용권', '1개월 프리미엄 이용권', '2주 프리미엄 이용권' 등 3종의 무료 이용권 중 1종이 랜덤으로 들어있다. 다시말해, 2주 이용권은 꽝이나 다름없는 결과... 하지만 프리미엄 이용권이기 때문에 최대 4개 기기에 동시재생으로 왓챠를 이용할 수 있다. 뒷면에 QR

[영화] '치명도수: RESET, 역시영구(RESET, 2017)' 후기 [내부링크]

타임 리프는 흥미롭다. 하지만 어렵다. 치밀한 시나리오를 구성하지 못한 타임 리프는 안하느니만 못한다. 작은 설정의 오류도 큰 구멍이 되어버리는 것이 시간여행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타임 리프 영화를 매우 좋아한다. 정밀하게 구성된 시간 여행은 예측 불가능한 소름돋는 전개를 수반한다. 과거의 작은 행동이 미래에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낳는 것을 보면서 희열감을 느낀다. &#60;치명도수:RESET&#62;는 기본적으로 시간 여행을 소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타임리프에 의한 이렇다할 오류는 보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시나리오를 치밀하게 구성한 것도 아니다. 이 영화는 시간 여행에서 오류가 생길만한 요소들을 몇 가.......

잠들지 않는 도시, 라스베이거스 [내부링크]

최초작성 : 2016. 8. 24 2012년. 그러니까 약 4년 정도 전에 책 한 권을 읽었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방황하던 20대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그 때의 생각없던 나는 이 책을 읽은 나 자신에게 목표를 하나 제시했다. 내가 어떤 길을 택하던, 스물아홉이 되는 해에 천만원을 모아 라스베이거스를 가겠어! 어떤 목표를 선정했을 때, 나는 이 목표를 주위 이곳저곳에 이야기한다. 이렇게 떠벌려 놓으면 이를 반드시 이루어야할 것 같은 왠지 모를 의무감이 생긴다. 그렇게 철없던 시절에 세운 허무맹랑한 목표는 내게 로망이 되었고, 4년이 지난 스물아홉이 되던 해 8월. (천만원을 모으지는 못했지만)그 로망은 현실이 되었다. 꿈.......

[드라마] '미스터리 신입생' 후기 [내부링크]

SBS에서 2부작으로 방영된 &#x27;미스터리 신입생&#x27;은 진짜 자신과 가짜 삶 사이를 오가며 생겨난 에피소드들을 다룬 드라마다. 두근두근. 긴장감 가득한 주인공의 얼굴이 등장한다. 에이 설마. 걱정말라는 듯 휴대폰 화면에 대학 불합격 통지서가 뜬다. 다행이다. 착잡한 얼굴의 주인공 옆으로 구급차가 지나가면서 말한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그깟 대학 합격여부가 대수야? 너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내게도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냐. 오아영은 부모님께 대학에 합격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결국 오아영은 진짜 자신의 삶 뿐만 아니라 명문대 합격생 오정은의 삶 또한 살게 된다. 가짜 삶은 조마조마하다. 부.......

[영화] '특종: 량첸살인기(2015)' 후기 [내부링크]

보도가 사실인지 거짓인지는 보는 사람들 몫이야. 그들이 진짜라고 믿으면 그게 진실인거야. 영화 &#x27;특종: 량첸살인기&#x27;는 잘못된 보도로 인해 발생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다. 소재도 재미있고, 전개도 빠르고, 연기도 좋다. 재미있는 영화였다. 특히 수진(이하나 분)과 허무혁(조정석 분) 사이에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허무혁의 기자생활 도중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평행을 이루며 진행되었던 점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백국장(이미숙 분)의 말과 대처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좋은 영화였다. 영화를 보면서 한 사건이 떠올랐다. 2004년 대한민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x27;쓰레기 만두&#x27; 사건이 바로 그것이다. 쓰레기.......

전남 영암 / 월출산 기찬랜드 [내부링크]

최초작성 : 2015. 8. 3 2015년 8월 1일. 8월이 찾아왔다. 덥다. 너무 덥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고 있다.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바다? 계곡? 워터파크? 우리의 선택은 전남 영암에 있는 &#x27;월출산 기찬랜드&#x27; 였다. 월출산은 지난 3월에 정복한 적이 있던 곳이다(꽤나 고된 산행이었다). 그 때는 기찬랜드라는 곳이 있는지 몰랐지만... 우리가 이 곳을 피서지로 선택한 이유는 취사가 가능하다는 얘기 때문이었다. 물놀이 이후에 먹는 삼겹살 맛은 먹어본 사람들은 모두 안다. 광주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x27;기찬랜드&#x27;는 가족단위로 물놀이 오기 딱 좋은 곳이다. 물도 그리 깊지 않고, 월출산의 맑은 공.......

[책] '하버드 비즈니스 독서법' - 하토야마 레히토 [내부링크]

하버드에서는 모두가 책을 거의 읽지 않는다. 이게 무슨 말일까? p25 하버드 경형대학원의 수업 방식은 책(교과서)을 일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다. 사례를 가지고 연구하는 이른바 &#x27;사례 연구법&#x27;이다. p26 사례를 읽고 연구에 많은 시간을 들이는 것, 이것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공부법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책 읽을 시간을 낼 수가 없다. 그들이 책을 읽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시간을 책을 읽는 데 쓸 수가 없기 때문이다. 사례 이외의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우도 가질 수 없다. 또 다른 이유는 지식을 입력하는 것보다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독서의 목적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다. 책에서 얻은 지식.......

익사이팅 대만 '육복촌(Leofoo village, 六福村)' [내부링크]

최초작성 : 2017. 12. 29 조식은 아홉시반까지 제공된다. 조식이 포함된 숙소를 찾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했었다. 피곤함을 이겨내야 한다. 끝내 아침잠 대신에 선택한 조식은 형편없었다. 조식 후 숙소를 옮겼는데, 이번 선택은 조식이 포함되지 않은 곳이었다. 우리의 대만 여행 둘째 날. 첫 번째 목적지는 &#x27;육복촌(Leofoo village, 六福村)&#x27;. 이미 런닝맨, 배틀트립 등 한국 예능에서도 몇 번 출연한 유명한 테마파크이다. 육복촌으로 향하는 5350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시간에 쫓긴 우리는 택시를 선택했다. 가격은 무려 2,000NTD. 육복촌은 17:00까지 밖에 운영하지 않고, 늦어진 일정 탓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육복.......

대만 여행의 정석 '예스진지' [내부링크]

최초작성 : 2018. 1. 10 호텔 직원의 도움으로 택시투어를 예약했다. 택시투어의 가격은 기본 8시간에 4,000NTD이며, 1시간 초과시 500NTD가 추가된다. 코스는 대만 여행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x27;예스진지&#x27;다. 동선을 고려해서(또한 기사님의 추천을 받아들여) &#x27;예류 -&#62; 진과스 -&#62; 지우펀 -&#62; 스펀&#x27; 순서로 방문했다. 그리고 우리는 약간 늦은 시각인 12:00에 투어를 시작했는데, 마지막 두 코스인 지우펀과 시펀을 어두울 때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예상대로 좋은 선택이었고, 이를 추천한다. 부가적으로 여행자의 권리인 늦잠도 챙길 수 있다. 예류(Yehliu, 野柳) 첫 번째 목적지는 예류 해안 지질 공원. 예류지.......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채택!(일정) [내부링크]

&#x27;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x27;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총 6개의 게임이 e스포츠 시범종목으로 채택되었다. 여러 e스포츠 종목들이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시장 규모도 상당하다. 당연하게도 이를 직업으로 삼는 프로들도 존재하며, 큰 규모의 국제 대회들도 개최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 등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는 쉽지 않다. 일단, e스포츠의 특성상 수명이 짧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한 게임은 종류가 다양하다. 게임 자체가 특정 회사에서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어떤 게임을 정.......

[영화] 의문이 결말까지 지속되는 영화, '데자뷰' [내부링크]

&#x27;데자뷰(déjà vu)&#x27;는 처음 겪는 상황이나 장소를 이전에 경험했던(꿈이든 실제이든), 혹은 친숙한 것으로 느끼는 것을 뜻한다. 영화 &#60;데자뷰&#62;는 &#x27;지민(남규리)&#x27;에게 보이는 환각에 대한 의문으로 시작한다. 지속되는 의문, 겹치는 우연, 알 수 없는 결말 영화는 내내 혼란스럽다. &#x27;지민&#x27;은 계속해서 의문을 갖고, &#x27;우진(이규한)&#x27;은 수상하다. 많지 않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영화임에도 각 캐릭터들은 전혀 어우러지지 않는다. 굳이 필요한지 의문이 가는 인물들이 다수다. 어찌됐든 영화는 진행되고, 결말에 도달한다. 결말은 나름의 반전을 노린다. 하지만 설득력이 매우 떨어진다. 돌아보면, 우.......

올 여름 마지막 물놀이, &lt;광양 숲속농원펜션&gt; [내부링크]

2018. 9. 1(토) ~ 2(일) 방학이 끝나기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과 물놀이를 가기로 했다. 바다나 계곡도 좋다. 하지만 여러 편의시설이 약간 부족해서 힘들다. 편하게 놀면서 요양하고 싶다. 우리의 최종 결정은 &#x27;수영장이 딸린 펜션&#x27;이었다. 비싼 풀빌라까진 아니더라도 적당한 크기의 수영장만 딸려있으면 만족이다. 광주, 순천, 여수 등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에겐 위치도 중요한 요소다. 결국 &#60;광양 숲속농원펜션&#62;을 다녀왔다. 이 곳에는 여러 펜션이 몰려있다. 근처에 계곡도 있으며, 레프팅도 가능하다고 한다(해보진 않았다). 방은 복층 구조로 되어 있으며, 소수 인원히 놀기에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크기다. 대부분의 방.......

발리에서 한 달 동안 지내볼까? [내부링크]

최초작성 : 2019. 1. 20 Prologue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다. 떠나기로 한 날짜가 다가올수록 묘한 기분이 들었다. 마냥 설레고, 즐겁기만한 그런 감정은 아니었다. 사실 요즘의 나는 행복하다.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틀에 박힌 일상에서 벗어나기 때문이다. 하기 싫지만 해야 하는, 그리고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무언가에서 벗어났기에 우리는 행복감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에서 도망쳐 나온 휴가 속에서 업무를 수행한다면, 그 스트레스는 배가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즘의 내게 스트레스는 0에 가깝다. 난 이제 대학원 졸업을 앞두고 있는 백수이기 때문이다. 지금 당장 경제적인 어려움도 없다. 아직까지 취업에 대한 압박감은 낮.......

마카오 여행#1 호텔 / 카지노 / 화폐 [내부링크]

마카오(Macau, 2019. 1. 22 ~ 26) 마카오로 출발 출발부터 삐끗거렸다. 급하게 구매한 &#x27;제주 에어(Jeju air)&#x27;의 마카오행 항공권에는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15kg 캐리어를 가지고 온 나는 어쩔 수 없이 현장에서 수화물 결제를 했다. 무려 65,000원. 항공권이 85,000원이었으니, 캐리어가 내 몸과 비슷한 금액으로 비행기를 탄다. 수화물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항공권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 내가 무슨 특가 상품을 구매했나보다. 어쩐지 싸더라... 마카오에서의 첫 숙소 마카오는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눌 수 있다. 북쪽의 &#x27;마카오 반도&#x27;와 남쪽의 &#x27;타이파 섬&#x27;이 그 둘이다. 일단 공항과 가까운 타이.......

마카오 여행#2 타이파 푸드 스트리트 / 주택 박물관 / 파리지앵 호텔 [내부링크]

마카오(Macau, 2019. 1. 22 ~ 26) 타이파 푸드 스트리트(Taipa Food Street) 마카오에 와서 제대로 먹은게 별로 없는 것 같다. 에그타르트와 블랙페퍼 소시지 말고는 먹은게 잘 기억이 나질 않는다. 그래서 오늘의 목적지는 &#x27;타이파 푸드 스트리트(Taipa food street)&#x27; 로 결정. 이 곳은 내가 머물던 그랜드뷰 호텔에서 약 1km 정도 떨어져 있다. 구글맵을 보며 걷다보니 건너편에서 북적임이 느껴진다. 건너편의 저 골목이 내 목적지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골목에는 각종 음식점이 늘어서 있다. 정체모를 냄새를 풍기는 곳이지만 긴 줄이 늘어서 있기도 하고, 괜찮아 보이는 식당은 텅 비어 있기도 하다. 얼마나 맛있.......

마카오 여행#3 세나도 광장 / 성 바울 성당 / 몬테 요새 [내부링크]

마카오(Macau, 2019. 1. 22 ~ 26) 세나도 광장(Senado Square) 마카오 관광의 필수 코스인 &#x27;세나도 광장(senado square)&#x27; 으로 향했다. 세나도 광장은 타이파 섬에서 다리 건너편 마카오 반도에 위치하며, 몇몇 호텔 셔틀로도 이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내가 묵은 호텔은 공항과 페리 터미널로의 셔틀만을 제공했기 때문에 그냥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 26A나 33번 버스를 타면 한 번에 도착하기 때문에 타이파 섬에서도 쉽게 갈 수 있다. 세나도 광장은 포르투갈에서 가져왔다는 바닥의 돌이 인상적이었다. 예쁘게 장식해 놓은 길목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그래서인지 마카오의 모든 관광객들이 이 곳에 모인 듯한.......

마카오에서 발리로! [내부링크]

마카오에서 발리로! 드디어 발리로 이동한다. 필리핀 에어라인을 이용하는 나는, 마닐라를 경유해 발리로 향한다. - 2019년 1월 26일: 마카오 - 마닐라 - 발리(8h) / 필리핀에어라인 &#62;&#62; 192,121원 마카오 공항 마카오 공항은 단촐했다. 오후 네시반 비행기인 나는 12시도 채 안돼서 공항에 도착했다. 어차피 캐리어를 끌고다니며 마카오를 더 누비고 싶은 생각은 없었기에 곧바로 공항으로 왔다. 사실 내겐 &#x27;환전&#x27;이라는 미션이 있었다. 공항에서 식사 와 짐 부치기 등을 모두 해결한 뒤 홍콩달러를 모두 없애야 한다. 사실 인도네시아 루피를 전혀 가지고 있지 않아서 약간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발리에 새벽에 떨어지는.......

발리 여행 전, 소소한 팁! [내부링크]

발리섬은 제주도의 약 3배정도 크기인 작은 섬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발리를 방문한다면, 어느 지역에서 머무를지 고민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꾸따(Kuta) &#x27;꾸따(Kuta)&#x27; 는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이다. 공항에서 꾸따 비치까지 4~5km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택시를 이용한다면 몇천원에 갈 수 있다. 꾸따를 방문하는 가장 큰 목적은 &#x27;서핑&#x27;이다. 꾸따 비치(kuta beach)는 특히 초보자들이 서핑을 하기에 적합하다. 꾸따 비치를 걷고 있으면 수많은 비치보이들이 서핑하라고 말을 건다. 이렇게 비치보이들에게 바로 서핑을 배우는 것이 가장 싸게 서핑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2시간에 200k 정도면 적당하다). 조금 더 비.......

발리 여행#1 꾸따 / 카라카라인 / 비치워크 쇼핑센터 / 로컬 식당 [내부링크]

발리 꾸따(Kuta, Bali) / 2019.01.26 ~ 02.02 카라카라 인(caracraca inn) 숙소 만원도 채 되지 않는 이 숙소는 조식까지 제공했다. 간단한 빵 이었지만 꽤나 만족스러웠다. 정말 가성비 하나는 최고인 숙소다(다만, 도미토리 형태이다 보니 객실 자체는 좁다). 조식을 먹은 후, 숙소를 둘러봤다. 색감이 강렬한 인스타그램 감성의 호스텔이다. 어디서 찍어도 인스타그램에 올리고 싶을 만한 사진이 되는 것 같다. 유럽의 호스텔을 가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여기 묵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양인들인거보니 꽤 입소문난 곳인 것 같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캠퍼밴 모양의 미니 바가 있고, 2층에는 수영장과 테이블 등 휴식 공간이 있다. 감성 가.......

발리 여행#2 꾸따 / 더베네호텔 / 서핑 [내부링크]

발리 꾸따(Kuta, Bali) / 2019.01.26 ~ 02.02 나홀로 여행객인 내게 도미토리 형태의 카라카라인을 첫 숙소로 선택한 것은 나쁘지 않은 결정이었다. 이 곳에 머무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와 같은 나홀로 여행객이었고, 그들은 계획없이 떠나온 내게 사소하지만 깨알같은 정보들도 공유해주었다. 맛있게 먹은 음식이나 디저트 가게를 알려주기도 하고, 일정을 마치고 자신이 다녀온 곳의 사진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연스러운 말동무가 생겼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 하지만 나만의 공간이 침대 위로 한정되어 있다는 단점도 있었다. 캐리어를 펼치기에도 좁은 공간에 머물다보니 나만의 객실 생각이 간절해졌다. 결국, 좀.......

발리 여행#3 더베네호텔 / 스미냑 / 쿠데타 / 차차바 [내부링크]

발리 꾸따(Kuta, Bali) / 2019.01.26 ~ 02.02 더베네 호텔에서 간단히 조식을 먹고, 수영장으로 향했다. 우리는 일상에서 벗어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왔다면 여유를 즐겨야지. 수영장에 비치된 선베드에 누워 책을 읽었다. 이 순간을 위해 태블릿에 e북을 잔뜩 담아왔다. 비치 볼 발리(Beach Bowl Bali) 여유로 충만해진 몸에 음식을 채울 차례다. 간단한 식사를 위해 다시 한 번 구글맵을 켰다.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디저트 식당 발견. 그 곳은 바로 &#x27;비치 볼 발리(beach bowl bali)&#x27;다. 내가 묵고 있는 더베네 호텔 바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곳의 주 메뉴는 싱싱한 과일과 함께 나오는 상큼한 요거트다. 볼에 예.......

발리 여행#4 한식당 / 우붓 / 루왁커피 [내부링크]

발리 우붓(Ubud, Bali) / 2019.02.02 ~ 05 오늘은 우붓으로 넘어가는 날. 전날 술을 마셨던 터라 칼칼한 김치찌개 생각이 간절했다. 여행의 동반자가 되어버린 구글맵을 뒤적거리니 근처에 &#x27;서울 갈비&#x27;라는 한식당이 있었다. 곧바로 그 곳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만난 김치찌개는 맛있었다. 한국에서 먹던 그 것과 비슷했으며, 밑반찬도 잘 나왔다(마치 한국처럼). 우붓(UBUD) &#x27;우붓(Ubud)&#x27;은 발리 전통 예술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이다. 각종 전통 공연 및 예술 공예품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발리 관광지 중 유일하게 내륙 쪽에 위치하며, 울창한 숲 속에서 요가를 즐길 수 있다. 우붓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젝을 이용.......

발리 여행#5 우붓 / 몽키포레스트 [내부링크]

발리 우붓(Ubud, Bali) / 2019.02.02 ~ 05 몽키 포레스트(Monkey forest) 오늘은 '몽키 포레스트(monkey forest)'를 방문할 계획이다. 우붓의 거리를 걷다보면, 심심치않게 길잃은 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다(이 원숭이들은 항상 뭔가를 뒤지고 있다). 몽키 포레스트는 몽키 포레스트 로드의 남쪽 끝에 위치하며, 야생 원숭이 약 600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 보호 구역이다. 발리에서 원숭이는 매우 신성시되는 동물이다. 힌두교의 대서사시 <라마야나> 속에서 라마를 도와 시타를 구출한 하누만이 바로 원숭이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숙소에서 걸어가기엔 약간 멀었기 때문에 몽키 포레스트 로드까지 고젝을 타고 갔다. 참고로 우붓에서는 고젝이나 그랩 택시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 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길거리에 'TAXI' 판넬을 들고 있는 기사와 타협을 해야한다. 다행히도 스쿠터는 간간히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이를 이용했다. 우붓(UBUD)의 대표적인 관광지 '

[앱] 오랫~동안~ 사용한 모바일 앱 추천1 - 휴대폰 꾸미기, 편의성 [내부링크]

갤럭시s20 ultra를 사용한 지도 어느덧 1년이 지났다. 그 동안 꾸준하게 사용해온 안드로이드 앱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휴대폰 꾸미기 Energy Ring - 휴대폰 배터리 잔량 시각화 앱 Energy Ring - 휴대폰 배터리 잔량 시각화 앱 Energy Ring은 휴대폰 배터리 잔량을 시각화해주는 앱이다. 카메라 주위에 동그랗게 테두리를 만들어서 보여준다. 잔량의 비율에 따라서 초록, 노랑, 빨강 등으로 색깔도 다르게 표시할 수 있다. 아래 사진은 실제로 내 휴대폰에 적용한 모습이다. Energy Ring 적용 화면 위 그림처럼 펀치홀 카메라 주위에 동그랗게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며, 색깔도 변한다(예를 들어 70%이상은 파랑, 30~70%는 노랑, 30% 미만은 빨강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만약 충전 중이라면 동그란 원이 뱅글뱅글 회전한다. 휴대폰 꾸미는데 크게 관심없는 나도 1년 내내 사용한 예쁜 앱이다. Microsoft Launcher - 윈드라이브, 오피스,

[앱] 오랫~동안~ 사용한 모바일 앱 추천2 - 생산성, 엔터 [내부링크]

안드로이드 앱 추천 2번째. 1편과 마찬가지로 꽤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용해 온 앱들만 모아봤다. 생산성 Notion - 간편하고 깔끔한 노트, 메모 앱 노션(Notion) - 간편하고 깔끔한 디지털 노트 Notion은 메모앱이다. 간단하게 메모하기에 좋은 sticky notes나 구글 keep, 네이버 메모 등도 있지만 좀 더 긴 글을 작성하고 싶다면 Notion은 최고의 선택이다. 메모 앱이라기 보다는 노트 앱이라고 하는게 적합할 것 같다. 한 때 온라인 노트 앱에서 에버노트가 왕좌를 굳건하게 차지했던 적이 있다. 에버노트는 최고의 생산성 앱으로 추앙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꼭 에버노트를 사용하라는 책들도 쏟아져 나오던 시절이다(이 때는 에버노트 vs 원노트의 구도였다). 하지만 에버노트의 유료화가 감행되고, 불편했던 점들(가장 불편했던 것은 줄 간격을 조절할 수 없었다는 것)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앱들이 그 자리를 꿰찼다. 그 중 하나가 노션이다. 노션은 마크다운(markdown)

윈도우10 프린터 사용시 블루스크린 문제 해결방법 [내부링크]

최근 윈도우10 업데이트로 인해 프린터를 사용할 때마다 블루스크린이 발생한다. 이는 2021년 3월에 설치된 KB5000802 패치로 인한 것으로 Windows 10의 2004 버전과 20H2 버전에서 해당 패치와 교세라 프린트 드라이버와(Kyocera Universal Print drivers)의 크래시 때문이다. 교세라 프린터를 사용할 때 나타나는 블루스크린 - 중지 코드 : APC_INDEX_MISMATCH - 실패한 내용 : win32kfull.sys - BSOD 발생 환경 : Windows 10 versions 2004, 20H2 - BSOD 발생 원인 : Windows 10 KB5000802(March 2021) - BSOD 발생 시점 : Kyocera Universal Print drivers가 실행될 때 아마 교세라 프린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이러한 블루스크린을 만났을 확률이 높을 거라 생각한다. 새로운 패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게 아니라면, 간단하게 KB500

여수 1박 2일 여행 - 예술랜드 / 웨스트힐스 펜션 [내부링크]

2021. 3. 19(금) ~ 20(토) 전라남도 여수에 다녀왔다. 첫 번째 여행지는 여수 예술랜드였다. 여수 예술랜드 리조트는 작지만 여러가지를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은 물론이고, 식당, 카페, 문화시설 등이 내부에 존재한다. 사실 규모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이 곳에 묵는 것이 딱히 메리트가 있어보이진 않다. 실제로 여러 풀빌라들이 예술랜드와 차로 5분 거리에 꽤 많이 위치한다. 우리는 이 곳에서 몇 가지 예술체험만 즐겼다. 예술랜드에서 소개하고 있는 예술체험(ART&ENJOY)은 다음과 같다. - AR 3D 트릭아트 뮤지엄 소설(AR 3D TRICK ART MUSEUM FICTION) : 15,000원 - 미디어아트 조각공원 풍경(SCULPTURE PARK LANDSCAPE) : 15,000원 - 전망대 마이다스의 손(GAZEBO MIDAS'S HAND) - 익스트림 공중그네 스윙(EXTREME SWING SWING) : 3,000원 - 오션스카이워크(OCEAN SKY WAL

여수 로스티아 - 오션뷰 브런치 카페 [내부링크]

비가 내린다. 여행을 다닐 때마다 비를 몰고 다니는 것 같다. 아침 겸 점심, 그리고 커피까지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해 주변을 검색해봤다. 그리고 ‘로스티아’ 라는 브런치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사진 맛집인 이 곳은 이미 SNS상에서 유명한 곳인 듯하다. 커피, 음료, 파스타, 수제버거, 맥주 등을 판매하는 이 곳은 지금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곳이다. 파스타는 17,000~18,000원이고, 버거는 10,000~11,000원으로 가격은 꽤 비싼편이다. 우리는 대표메뉴로 추측되는 딱새우크림파스타와 돌산갓수제버거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선택했다. 여수 브런치카페 '로스티아' 맛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았고, 창 밖을 바라보며 음식과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비가 와서 야외 테이블을 이용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빈백에 누워보고 싶었는데. 여수에서 브런치 카페를 찾는다면, 로스티아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 것 같다. 로스티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116 1F

콘솔 초보자의 엑스박스 원 엑스(XBOX ONE X) 3개월 사용기 [내부링크]

작년 12월경, XBOX ONE X를 구입했다. 사실 XBOX Series X가 갖고 싶었지만, 그 당시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였다. 결국 콘솔 경험이 전무한 내게 높은 사양의 기기가 필요없다며 위안을 삼고 ONE X를 선택했다. 내가 구매한 것은 디비전2의 시리얼이 포함된 것으로 할인을 포함해 약 270,000원 정도였다. 출시된지 꽤 지난 제품이지만 꽤나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성능이 약간은 부족하지만 게임이라곤 스타크래프트와 LOL에서 멈춰있는 나는 아주 최신의 고사양 게임을 즐기기보다는 이미 검증된 명작들을 즐길 생각이었다. 비슷한 스팩의 PS4 Pro도 선택지에 있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패스(game pass)에 혹해서 엑스박스를 선택했다. XBOX ONE X 구매 내역 SK 브로드밴드 & 업데이트 처음 전원을 켰을 때 무슨 업데이트가 진행됐었는데, 이게 말도 안되게 느렸다. 이 속도라면 몇 일을 기다려도 업데이트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알아보니 SK 브로

머신러닝을 위한 파이썬 기초(Pythonic Code) [내부링크]

당연하게도, 머신러닝을 수행하기 앞서 데이터 전처리 혹은 데이터 핸들링(data handling)은 필수적이다. 데이터 핸들링을 위한 매우 기초적인 파이썬 함수들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 데이터 전처리를 위한 기초를 공부하기에 앞서 간단한 파이썬 스타일의 코드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여러 단어들을 하나로 연결할 때, 보통의 프로그래밍 언어는 다음과 같이 루프를 이용한 코드를 작성한다. # 일반코드 colors = ["a", "b", "c", "d", "e"] result = "" for s in colors: result += s print(result) 하지만 간편함을 추구하는 파이썬은 이를 다음과 같이 작성할 수 있다. # pythonic code colors = ["red", "blue", "green", "yellow"] result = "".join(colors) print(result) 파이썬은 굳이 for문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join 을 이용해 훨씬 더 간편하게 원하는

제17회 정보보안 국가기술자격(기사) 필기시험 교실감독 후기 [내부링크]

2021. 3. 27(토) 정보보안기사 필기시험 교실감독 아르바이트(?)를 다녀왔다. 기사시험 교실감독을 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고, 두 번 모두 직장 동료의 부탁으로 지원했다. 일당은 보통 7만원인 것 같은데 하루종일 하는 것은 아니고, 08:30~12:00(3.5시간) 정도 업무를 수행한다. 요즘같은 시대에 시급은 상당하지만 주말 아침까지 늦잠을 포기하기가 힘들어서 내 스스로의 의지로 지원은 잘 안하게 되더라. 어쨌든 시험이 진행되는 학교로 가면, 시험본부에서 몇 가지 유의사항을 알려준다. 교실감독은 정·부 2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가 경험했던 시험에서는 '정'은 해당 학교의 선생님, '부'는 유관기관의 직원 등으로 구성됐었다. 시험 감독을 많이 경험해본 선생님과 함께 감독을 하기 때문에 부담감이 줄고, 실제로 별다른 큰 역할은 없다.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시험장으로 가면 칠판에 시험 개요를 적는다. 무슨 시험이고, 시험 시간은 어떻고, 응시자·결시자 등 이런 것들이다. 기사

나나콘과 브이콘 [내부링크]

옥수수 과자의 양대 산맥, 추억의 나나콘과 브이콘. 나나콘과 브이콘 중량 / 열량 : 두 과자의 중량(50g)과 열량(240~245kcal)은 비슷하다. (나나콘 == 브이콘) 두께 : 두께는 나나콘보다 브이콘이 더 두껍다. 나나콘은 두꺼운 1겹, 브이콘은 2겹 느낌이다. (나나콘 < 브이콘) 당도 : 당도는 체감상 나나콘이 브이콘보다 더 달다. 브이콘은 달콤함보단 고소함에 더 장점이 있다. (나나콘 > 브이콘) 식감 : 나나콘은 브이콘보다 딱딱하다. 나나콘은 두꺼운 1겹, 브이콘은 얇은 2겹인 것이 식감에 영향을 미친다. (나나콘 < 브이콘) 가격 : 가격은 나나콘이 브이콘보다 더 싸다(구매처마다 다를 수 있음). (나나콘 > 브이콘) 최근 즐겨먹는 옥수수 과자들이다. 개인적으로는 식감 때문에 브이콘이 더 좋다. 나나콘은 내겐 살짝 과하게 딱딱하다. 이 둘 중에서의 선택은 개취의 영역인 것 같다.

Ch3. 분류(Classification) - MNIST / 이진 분류기 / 성능 측정 [내부링크]

첨부파일 ch3_classfication_01.ipynb 파일 다운로드 MNIST MNIST는 고등학생과 미국 인구조사국 직원들이 손으로 쓴 70,000개의 작은 숫자 이미지 파일이다. 각 이미지에는 어떤 숫자를 나타내는지 레이블되어 있다. 이 데이터셋은 학습용으로 아주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머신러닝 분야의 'Hello World!' 라고 불린다. 사이킷런에서 제공하는 여러 헬퍼 함수를 사용하면 잘 알려진 데이터셋을 내려받을 수 있다. MNIST도 그 중 하나이므로, 다음의 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 from sklearn.datasets import fetch_openml >>> mnist = fetch_openml('mnist_784', version=1) >>> mnist.keys() dict_keys(['data', 'target', 'frame', 'feature_names', 'target_names', 'DESCR', 'details', 'categories

만족스러운 착한연구소 마우스 번지대 구매 후기! [내부링크]

착한연구소 마우스 번지대 전부터 사야지, 사야지 하면서 미뤄왔던 마우스 번지대를 드디어 구매했다. 핫라인 게이밍, 앱코, 빠밤 등 여러 제품이 있었는데 내가 선택한 것은 착한연구소의 마우스 번지대였다. 선택에 별 다른 이유는 없었다. 가격은 대부분 10,000 ~ 20,000원 정도인 것 같고, 별 큰 차이도 없어보였다. 그냥 왠지 착한 연구소 제품이 완성도가 높고 단단해 보였다. 내가 구매한 가격은 약 16,000원으로 타사 제품들에 비해 사알~짝 비싼편. 박스를 개봉하면 마우스 번지대가 잘 포장되어 담겨 있다. 무게는 170g이라는데 내가 원하는 마우스 번지대 역할을 하기에는 충분한 것 같다. 기다랗게 스프링이 달려있는데 매우 부드럽다. 바닥에는 고무패킹이 되어 있어서 어느정도 미끄럼 방지를 해준다. 그리고 윗부분은 다중으로 마우스 케이블을 고정시킬 수 있어서 혹여나 케이블이 탈출하는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을 것 같다. 별 생각없이 착한연구소 제품을 구매했는데, 마감이나 디자인,

파이썬을 이용한 선형대수(Linear Algebra) 표현 [내부링크]

선형대수 코드(linear algebra codes) 벡터(vector)를 파이썬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최선의 방법은 없으며, 값의 변경 유무, 속성값 유무에 따라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여기서는 기본적인 리스트로 벡터 연산을 실시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vector_a = [1 , 2 , 10] # List 로 표현했을 경우 vector_b = (1 , 2 , 10) # Tuple 로 표현했을 경우 vector_c = {'x': 1, 'y': 1, 'z': 10} # dict 표현했을 경우 print (vector_a, vector_b, vector_c) [1, 2, 10] (1, 2, 10) {'x': 1, 'y': 1, 'z': 10} 다음의 코드는 파이썬 답지 못하며 아름답지도 않다. u = [2, 2] v = [2, 3] z = [3, 5] result = [] for i in range( len(u) ): result.append(u[i]+v[i]+z[i])

Ch3. 분류(Classification) - 정밀도 / 재현율 / F1 점수 [내부링크]

성능 측정 3) 정밀도와 재현율 사이킷런은 정밀도와 재현율을 포함한 분류기의 지표를 계산하는 여러 함수를 제공한다. from sklearn.metrics import precision_score, recall_score precision_score(y_train_5, y_train_pred) 0.8370879772350012 recall_score(y_train_5, y_train_pred) 0.6511713705958311 정밀도와 재현율을 'F1 점수(F1 Score)'라고 하는 하나의 숫자로 만들면 유용하다. 특히 두 분류기를 비교할 때 그렇다. F1 점수는 정밀도와 재현율의 조화 평균(harmonic mean)이다. F1 점수를 계산하려면 f1_score() 함수를 호출하면 된다. from sklearn.metrics import f1_score f1_score(y_train_5, y_train_pred) 0.7325171197343846 정밀도와 재현율이 비슷한 분류기는 F

투자 일지 - 키움증권에서 NH투자증권 나무로 이사~ [내부링크]

얼마전에 'NH투자증권 나무'를 통해 QV CMA와 QV ISA중개형 계좌를 개설했다. ISA 계좌에 관심이 생겼던 터라 이 계좌를 최대한 빨리 개설을 하고 싶었고(만기일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당시 농협이 주거래 은행이었기 때문에 NH투자증권을 선택했다. 마침 CMA와 ISA계좌를 동시에 개설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무는 모바일에 특화되어있다보니 앱이 마음에 든다. 사실 꽤 오래 전부터 소액으로 주식을 해왔었고, 키움증권을 사용했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이용했던터라 요즘에 비해 수수료도 꽤 높았고, 무엇보다 모바일앱이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결국, 다른 증권사를 이용하기로 결정하고 나무에 가지고 있던 주식을 모두 옮겼다. 주식을 이체할 때는 키움증권 HTS(영웅문)를 이용했으며, 1~2일정도 소요됐던 것으로 기억한다. 나무 앱의 메인화면은 깔끔하고,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다크모드를 좋아하는데 이 앱은 시간대에 따라 다크모드 적용이 가능하게 되

SK브로드밴드 카드 자동납부 변경 방법 - 106전화(웹페이지X) [내부링크]

신용카드 중에 통신요금 자동납부 할인되는 것들이 꽤 많다. 이번에 KB국민카드를 하나 만들어서 요걸로 자동 납부를 변경하려고 하는데... SK브로드밴드 웹페이지에서 INIS60 모듈을 계속 설치하라고 뜨고, 다음 화면으로 진행이 안된다. 휴대폰 인증도 수차례 다시하고, 웹브라우저 재시작, 컴퓨터 재부팅 등 무슨 짓을 해도 안된다(21.04.08 기준).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어 놓은 건지 알 수가 없다. 해결책은 그냥 106으로 전화를 걸어서 보이는 ARS로 변경하면 된다. 생년월일만 입력하면, 로그인이며 인증이며 아무것도 없고(본인명의 휴대폰이라면) 바로가기 메뉴에 '카드 자동이체 신청 및 변경'이 있다. 여기서 카드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끝. 1분컷. 이렇게 간단한걸 가지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니. 결론, SK브로드밴드의 카드 자동이체 변경을 하려면 106에 전화를 걸자! 그래도 웹페이지는 좀 고치자.

투자 일지 - 해외 주식 매도 및 수익 실현 [내부링크]

비록 소액이지만 꽤 오래 전부터 주식 투자를 해왔다. 하지만 국내 주식 외에 해외 주식에 눈을 돌려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이번에 NH투자증권 나무로 증권사를 옮기면서 해외주식에 대한 몇 가지 혜택이 있음을 알게되었고, 소액으로 매매를 한 번 해봤다. 어차피 큰 금액으로는 할 생각은 없었고, 고점대비 많이 내려왔다고 생각되는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 후보에 올려놨던 기업은 퀄컴과 엔비디아.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방식은 현재에도 존재하고, 미래에도 존재할 것에 대한 투자다. 둘 중 고민하다가 엔비디아를 딱 1주 매수했다. 운이 좋게도 바이든의 반도체 정책에 힘입어 매우 많이 올랐고, 최근 익절했다. - 종목명 : 엔비디아 - 매수 금액 : 527.00 달러 (3/26) - 매도 금액 : 622.96 달러 (4/14) - 실현수익률 : 18% 약 20일 정도 보유하고 있었는데 18%나 올랐다(항상 소액으로 매수한 주식은 팍팍 오른다). 해외 주식을 매수할 때는 환전이 필요하다. 즉 미국

투자 일지 - 공매도 재개에 대한 이야기 [내부링크]

지난해 3월 16일부터 금지됐던 공매도가 5월 3일자로 다시 허용된다. '공매도'는 주식이나 채권을 가지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행사하는 매도 주문을 말한다. 즉, 거래의 순서를 바꿔서 우선 비싸게 팔고 나중에 싸게 사서 깊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을 말한다(매도 후 매수). 1. A라는 주식의 가격이 50만원인데 내려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현금 2만원) 2. A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4%의 이자(-2만원)를 내고 A 주식을 빌려서 판다. (이때 현금이 50만원) 3. 이후 A 주식 가격이 40만원으로 하락했을때 A 주식을 산다. (이때 현금이 10만원 + A주식) 4. 그리고 빌린 A주식을 갚는다. 5. 이렇게 되면 최종적으로 현금은 +10만원이 되고 이익은 +8만원이 되는 것. 출처 : 나무위키(https://namu.wiki/w/%EA%B3%B5%EB%A7%A4%EB%8F%84) 중요한 것은 기관과 외국인만 할 수 있었던 공매도를 개인 투자자도 할 수 있게 된다는

샤오미 미밴드3 ~ 4 ~ 5 ~ 어메이즈핏 GTR 47mm 사용 후기 [내부링크]

미밴드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한 번도 안써본 사람은 있지만 한 번만 써 본 사람은 없다(그렇다고 믿는다). 나는 흑백 액정이었던 미밴드3에서부터 미밴드5까지 계속해서 사용해왔다. 불규칙적인 생활을 하던 대학원생 시절 수면 체크를 해보고 싶어서 사용을 하기 시작했고, 이것들은 지금까지 내 손목에서 벗어나본 적이 없다. 소소하게 업그레이드되는 부분이 매력적이어서 미밴드를 지속적으로 구매해왔고, 1월말경 고민 끝에 GTR47을 구매했다. 당시 설 이벤트 덕에 약 12만원정도에 구입했던걸로 기억한다. 사실 미밴드나 GTR47은 스마트워치라고 부르기에 애매하다. ‘스마트워치’라고 지칭하기 위해서는 애플워치나 갤럭시워치와 같이 자신이 원하는 앱을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iOS, 타이젠, 안드로이드 WearOS 등 조금 더 무거운 OS가 필요할 것이다. 만약 제대로된 스마트워치를 원한다면 선택의 폭은 매우 좁아지고, 고통스러운 고민도 줄어들 것이다. 그냥

투자일지 - 인플레이션 공포와 코인시장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던 국내 주가가 최근 몇 일 꽤 많이 하락했다. 주가를 결정하는 수많은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그 요소 중 하나는 미국발 인플레이션 공포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즉,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지금 당장 미국에 인플레이션이 왔다고 말할 순 없지만 상품이나 서비스 가격들을 집계해보니 인플레이션이 올 수도 있다는 공포가 나타난 것이다. 어찌됐든 이러한 인플레이션 공포 때문에 국내 코스피 지수도 덩달아 하락했다. 당연하게도 그 중심에는 외국인들의 강한 매도세가 있었다. 물가가 오르면 어떻게 될까. 인플레이션은 시장에 돈이 많이 풀렸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는 가장 단순한 해결책은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시장의 돈은 자연스럽게 은행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그 출처 중 한 곳은 주식시장일 것이다. 여기서 아이러니한 것은 코인 시장이다.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주식 시장과 마찬가지로 코인 시장도 축소되는 것은 당연지사다. 하

롤링파스타 방문 후기 - 나주 혁신도시(빛가람동) [내부링크]

최근 광주전남 혁신도시(나주 빛가람동)에 '롤링 파스타(Rolling Pasta)'가 생겼다. 백종원 이름을 건 파스타집이기도 하고, 이미 가성비로 정평이 나있던 터라 기대를 품고 다녀왔다. 롤링파스타는 듀플렉스 호텔 건물에 위치하며, 바로 옆에 자매격인 '백다방'과 '한신포차'가 있다. 롤링파스타 나주혁신점 전라남도 나주시 배멧2길 13 매장 내부는 꽤 넓었지만 모든 좌석에 앉을 수는 없었다. 쾌적한 식사를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는 명목으로 대기번호를 받아야 한다. 내 앞에는 2팀밖에 없어서 약10분 정도 대기하고 입장할 수 있었다. 긴 시간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자리가 있는데 못들어가게 한다는게 좀 꺼림칙하다. 그럴거면 그냥 내부에 손님을 받지 않는 테이블을 치우는게 낫지 않나 싶다. 다행인 것은 음식이 나오는데 아주 오래 걸리진 않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해물크림파스타', '비프 필라프', '뇨끼감바스' 그리고 '레드샹그리아' 였다. 세트메뉴도 있었지만 세트메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미'를 찾기 위해 부던히도 노력중입니다. [내부링크]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만나면 항상 PC방에 갔다. 그 때는 스타와 롤에 허비하는 시간이 어마어마했다. 요즘엔 누군가를 만나면 항상 술이다. 개인적으로 음주를 아주 즐기진 않는다. 무엇보다 술은 다음 날까지 영향을 준다는 것이 싫다. 그런데 어느샌가부터 약속에는 '술'이라는 글자가 생략되어 있었다. 그러다보니 술을 즐기지 않는 나는 자연스레 약속이 꺼려졌다. 결국, 방구석에서 유투브와 넷플릭스만 보는 생활에 지쳐 새로운 놀거리(혹은 취미)를 찾기 시작했다. 첫 번째로 '골프'. 부모님의 권유로 골프 레슨을 받았다. 그런데 당시 갑작스레 코로나가 크게 퍼지면서 일주일만에 정지. 맛도 보지 못했지만 연습 자체는 별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결국 흥미를 느끼기 위해 친구와 스크린 골프를 갔다. 스윙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서 스크린 골프를 추천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냥 재미삼아 해봤다. 스크린 골프는 꽤 재미있었다. 딱 필드를 나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만 된다면, 골프에 재미를 느끼기

넷마블 '제2의 나라' 매우 소소한 팁과 후기(내용 추가) [내부링크]

일본의 유명한 애니메이션 회사 '스튜디오 지브리' 의 원작으로 기대를 모았던 넷마블 모바일 게임 '제2의 나라'를 플레이해보았다. 오픈 첫날부터 3~4일정도 플레이했으며, 현재 내 캐릭터는 디스트로이어, 레벨은 41, 전투력은 17만 정도다. 약 35,000원 정도 과금을 했으니 사실상 무과금에 가깝다. 결론적으로 꽤 재미있게 즐기고 있다. 게임을 즐기면서 어디 물어볼 데도 없는 매우 소소한 궁금한 것들이 있었다. 내가 궁금했던 것들은 다른 사람도 궁금해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정리해본다. 1. 과금 사실 과금을 하는 이유는 장비나 이마젠(펫)을 얻기 위해서다. 가성비 좋은 패키지를 둘러보면, 대부분 10뽑에 5,000원 정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5,000원 패키지를 사면 장비 또는 이마젠 10뽑 소환권을 주고, 기타 몇가지 아이템을 주는 식이다. 소과금 유저라면 이 정도 가격대의 패키지를 고르면 된다. 그렇다면, 장비를 뽑을지 이마젠을 뽑을지가 고민이다. 전투력을 상승시

vim을 이용한 개행 문자(^M) 삭제 방법 [내부링크]

리눅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텍스트 에디터는 단연코 vim이다. vim의 다양한 단축키에 익숙하다면 윈도우에서도 vim을 사용하기도 한다. download : vim online Downloading Vim Vim is available for many different systems and there are several versions. This page will help you decide what to download. Most popular: MS-Windows: Recent and signed MS-Windows files are available on the vim-win32-installer site The current stable version is gvim_8.2.2825.exe . An... www.vim.org 이렇게 윈도우에서 편집하던 파일을 리눅스에서 읽거나 그 반대의 경우에 개행문자가 ^M 으로 표기될 수 있다(혹은 에디터의 기타 설정값에 따라 이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