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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 feelings/정월 대보름"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15)"을 공유한 것입니다. 정월 대보름날 밤의 정경(情景)과 잔상(殘像)들을 조합하여 재해석 하였다. 집집마다 불을 밝히고 열나흔날 저녁에 어머니가 정성껏 준비한 갖은 묵은나물과 오곡밥을 가족들과 이웃간에 나누어 먹던 고향생각에 젖어본다. 대보름 전날 밤에는 아이들이 집집마다 밥을 얻으러 다녔던 풍습이 있었다. 우리 마을에서는 보름날 새벽, 이른 아침에 또래 아이들과 가가호호(家家戶戶) 방문하여 밥과 나물을 얻어왔던 기억이 지금도 어럼풋이 남아있다. 당시에는 보름달이 유난히 크고 밝았다. 휘영청 둥근달이 농가의 창문에 내려앉으면 마.......

Bretagne 海松초대전 後記 [내부링크]

2015년 7월 20일부터 2015년 8월 10일까지 3주간 프랑스에 머물며 Bretagne 해송초대전<2015,7,27~8,2)과 스위스 Art in GSTAAD Gallery와 전속작가를 체결하고, 명년에 기획초대전을 갖기로 확약받고 귀국했다. 프랑스 대서양 연안 TREGASTEL시 의회센터에서 열린 Bretagne 해송초대전은 의외로 큰 수확을 걷우고 절찬리에 막을 내릴 수 있었다. West France(프랑스 대표신문)를 비롯하여 중요 지방신문에 소개되는 등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전혀 예상치 못한 TREGASTEL시에서 수여하는 공로패와 축하 메세지를 부시장이 직접 전해 주어 감명을 받았다. 전시 기간동안 이곳 미술인들과 수묵 퍼포먼스를 3차례 있었는데 이들에.......

"탐라소견(耽羅所見)"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18)"을 공유한 것입니다. 제주도를 알고 싶으면 제주 민속촌을 둘러볼 일이다. 제주를 찾을 때마다 거의 빼 놓지않고 들리는 곳이 성읍 민속마을이다. 빼어난 명소들이 많은 제주지만 이곳에 오면 제주민의 진면목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 특유의 낮은 초가들과 돌담은 제주 한옥만이 갖고있는 독특함이 있어 여늬 민속마을과는 사뭇 다른 경이로움이 있다. 지금은 관광지로 지정되어 초입에 관광용품점이 들어서고 식당들이 자리하고 있지만 마을 안길로 들어서면 옛날 제주 사람들의 삶의 역사가 오롯이 살아 숨쉬고 있다. 조선 초기 태종 때 부터 기.......

임무상 - 영월, 동강 소견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강원도 영월 및 동강지역을 스케치한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Lim_MooSang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artist #painting #영월 #동강 #풍경 #반구상

임무상 - Untitled(1) [내부링크]

임무상 작품화집에 있는 Untitled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Lim_MooSang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artist #painting #공동체사회 #Untitled

"한탄강 일우(瀚灘江一隅)"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21)"을 공유한 것입니다. 이른 봄에 한탄강을 찾았던 적이 있었다. 계곡을 휘돌아 쳐 흐르는 물결이 소용돌이 친다. 물살이 급하고 굽이쳐 흘러 여름철에는 레프팅을 즐기는 묘미도 솔솔하다. 고석정 에서 내려다 보면 물결이 잠시 쉬었다 가는 완만한 흐름이 있는데 지금 그곳에 내가 서있다. 어찌나 물이 맑은지 산 그림자가 산뜻하게 투영되어 다가온다. 강변에는 크고 작은 흰 바위들이 옹기종기 앙상불을 이루고 있어 조화롭고 청정하기 그지없다. 잠시 세상사 잊고 바위에 걸터앉아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신선이 따로 있을 손가! 이곳에 가.......

"일상(日常)" [내부링크]

얼핏 보면 스님이 기도하는 뒷 모습을 떠올리지만 실은 기원(祈願)에 대한 상징적 의미로 차용했을 뿐이다. 지난날 농촌에는 집집 마다 성주(城主)를 모시던 기억이 남아있다. 할머니 어머니께서 가족들의 안녕과 소원성취를 빌며 초하루 보름날이면 정성껏 성주단지에 치성을 드리던 일이 일상(日常)이 되었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샤마니즘으로 보기 보다 오랜 풍습으로 이어 온 우리 조상님들의 소중한 전통으로 이해된다. "성주신은 ‘성주(城主)’, ‘성조(成造)’로도 불리며 집을 짓고 지키며 집안의 모든 일이 잘되도록 관장하는 집안의 최고 신을 지칭한다.(중략) 단순히 집만을 관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수명장수.......

임무상 작품동영상 - Diary 1968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작품들(Diary 1968)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음원 출처 정보>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The Autumn Moon – https://youtu.be/47lAD0t-2Rg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그때의 우리 : 두번째 이야기 – https://youtu.be/7Z1RpQE4GIY 임무상작가의 Diary 1968 작품을 사진으로도 천천히 감상하세요~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Lim_MooSang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artist #painting #작품동영상 #diary1968

曲線美의 讚歌 (Hymn to the Curvilinear Beauty) <산, 소나무, 달 그리고> [내부링크]

화가 임 무 상 나의 작화(作畵)는 곡선미(曲線美)의 조화이다. 그 바탕이 되는 隣(Rhin)은 수묵의 모더니즘 추구에 그 의미를 두고 있다. 따라서 린(隣)은 공동체 정신과 한국적 곡선 미학이 접목된 새로운 형상화 작업을 시도한 한국성(Korean'ty) 창출(創出)에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우리 민족은 딱딱하고 획일적이며 완벽함을 추구하는 서구의 직선 문화에 비해 부드럽고 유연하며 넉넉함이 있어 곡선 문화에 동화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어눌하고 투박하고 두루뭉술한 곡선 속에는 포근한 정감이 서려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단아하고 질박한 미완성의 아름다움이 있다, 그것이 바로 한국미의 표상이라.......

제스퍼에서 벤프까지 [내부링크]

시인 이영식님께서 임무상 작가님의 미국풍경작품들을 감상하시고, 느끼신 점을 자작시로 표현한 글입니다. (임무상작품집 제2권에 수록되어 있음) <제스퍼에서 벤프까지> 이영식 (시인) 배낭엔 청춘을 가득 싣고 가슴 벅찬 대륙횡단 여행은 시작된다 사람들의 숨결이 묻어 있지 않은 곳을 향하여, 제스프에서 벤프까지 설레이는 마음은 천천히 사방을 음미하며 굴러간다 지금이라도 병풍처럼 펼쳐진 설산에서 엘크 한 마리가 성큼성큼 우리 곁으로 걸어올 것 만 같다 큰바위 얼굴을 한 로키산이 우리를 반기며 큰 웃음 짓고 있는데 아버지처럼 듬직한 큰 바위에 마냥 안기고 싶어진다 우리는 거대한 설산을 가슴 벅차도록 넘어서 가고 있.......

"장승(長丞)"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3)"을 공유한 것입니다. 긴 통나무나 돌 따위에 사람의 얼굴 모양을 익살스럽게 새기거나 깎아 만들어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 글씨를 쓰넣거나 새겨 넣은 조형물을 장승(長丞)이라고 한다. 주로 동구(洞口) 밖에 세위져 마을의 안위(安危)를 지켜주는 수호신 역활을 하거나 절(寺刹)입구에 세워 그 절을 지키는 호법상(護法像)구실을 한다. 또한 큰길가에 세워져 이정표(里程表) 역활을 하기도 했다. 멋없이 키가 큰 사람이나 멍하니 서 있는 사람을 장승에 비유하기도 하고, 상대방의 말귀를 잘못 알아들어 답답한 경우에도 "장.......

제주 현인갤러리 임무상작가 기획초대전 초대의 글 [내부링크]

제주 현인갤러리 기획초대전 '곡선미의 찬가-산, 소나무, 달 그리고' ('18.10.3~10.) 초대의 글 제주/현인갤러리 관장 김형무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가을 우리나라 한국화의 대표적인 작가 임무상화백을 초대하여 전시회를 갖게 됨을 참 보람있게 생각합니다. 이태리 미술계로부터 “마에스트로” 칭호를 받은 임무상 화백은 2013년 7월 파리 중심부에 있는 갤러리 셀렉티브 아트(Selective Art) 초대전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전속작가 계약을 맺었다고 파리 한불통신(ACPP)은 밝혔다. 평론가 드니 구셀라 (Denis Gusella)는 임화백에게 용기 있는 추천작가라 말했다. 이어 이태리 파도바 아바노.......

"귀뚜라미 우는 밤"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6)"을 공유한 것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담배건조장 벽장속에서 울어되는 귀뚜라미 소리가 처량하기 그지없다. 또르르 또르르 문득 지난 삶을 반추(反芻)하며 그리움에 젖어든다. 정답게 마주잡고 뛰어놀던 소꼽 친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있을까. 첫 사랑 그 연인은 어디쯤 살고 있을까, 학창시절 급우(級友)들은 모두들 잘 살고 있겠지, 동고동락했던 전우들이며 사회에서 만난 귀한 인연들이며 이런 저런 상념으로 가을 밤은 깊어만 간다. 서늘한 가을바람 일면 떠나온 고향을 그리워하고 멀리간 친구들이 생각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게다. 귀.......

천지를 굽어보며 [내부링크]

<1991년 임무상작가 일기 중에서> 연변 조선족 자치구 5개 중 연길시에는 60 프로가 조선족이 거주한다. 연길 공항에서 곧바로 미니버스로 백두산을 향했다. 연길에서 백두산까지 280km, 만만찮은 거리다. 시야에 들어오는 초가집들 마을로 이어지고 생활 상이나 풍광이 우리의 옛날 모습 그대로였다. 30여 년이 됐다는 조선족 식당에서 요기하고 달리고 달려 다섯 시간 만에 백두산 아래 숙소에 도착했다 산장 호텔 천지빈관天地賓館에 여장을 풀고 다시 Zeep 차로 20여 분 올라서야 백두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1991년 8월 4일, 오매불망 기다려왔던 백두산 정상에 올라 천지와 마주하니 그 감개무량함을 어찌 필설로 형언할까!. 하.......

"정월설경(正月雪景)"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9)"을 공유한 것입니다. 소복소복 쌓인 흰눈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맑고 깨끗함이 즈며온다. 눈 내린 풍경은 언제봐도 설렘과 순박함이 묻어나는 정경이라 마음까지 맑아진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내며 눈길을 걷다보면 어느새 동심의 세계로 빠져든다. 흰눈이 하얗게 내린 설경(雪景)을 싫어하는 사람 있으랴! 더럽고 추악하고 나쁜 오물들을 모조리 덮어 온 천지를 백색으로 바뀌어 놓기 때문이 아닐까.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설경을 즐길 수 있는 근교 명소를 한번 쯤 찾아 볼 일이다. 올 겨울 들어 눈다운 눈이 제대로 내린 적이 없다. 인적이 없는 고.......

"동절기(冬節期)"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2.12)"을 공유한 것입니다. 어릴때 고향마을 정월(正月) 풍경을 그려봤다. 지난 겨울 엄청 내린 눈이 아직도 지붕 위에 쌓여있고, 마을 입구에 우뚝 서있는 당산나무는 꽁꽁얼어 붙은지 오래다. 대한(大寒)이 지나고 입춘(立春)이 지났는데도 쌓인 눈은 녹을 엄두도 못낼 만큼 그해 겨울은 눈이 많고 억세게도 추웠다. 위낙 산촌 오지 마을이라 내린 눈이 오랫동안 남아 있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동구밖에서 불어오던 칼바람이 가슴을 꽁꽁 얼어 붙게했지만 고사리 손을 호호 불며 또래 아이들과 뛰어놀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사방 산으로 둘러쳐진 깊은.......

United Gallery 임무상초대전 초대의 글 [내부링크]

지난 2014년도에 전시된 United Gallery 임무상초대전(2014.528~6.10)의 갤러리 대표님 초대의 글입니다. <초대의 글> 이태리 미술계로부터 “마에스트로” 칭호를 받은 임무상 화백은 2013년 7월 파리 중심부에 있는 갤러리 셀렉티브 아트(Selective Art) 초대전에서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음과 동시에 전속작가 계약을 맺었다고 파리 한불통신(ACPP)은 밝혔다. 평론가 드니 구셀라 (Denis Gusella)는 임화백에게 용기 있는 추천작가라 말했다. 이어 이태리 파도바 아바노 지역 갤러리 아트시마(ARTissima) 화랑에 초대받아 유럽에서 황금기간인 12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시를 한 바 있다. 이외의 성과를 거두고 아트시마의 완벽한 지지.......

파리초대전을 마치며 [내부링크]

曲線文化와 共同體精神 지난달은 전시 준비로 눈, 코 뜰새 없이 바빴고, 7월은 대망의 파리초대전으로 꿈같은 시간이 흘렀다. 2012년 그랑팔레 참가는 나에겐 큰 의미를 부여해줬을 뿐만 아니라 변 데리사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요 필연이라 여겨진다. 지난 4월 귀국하여 대관령 소나무 심기에 동참을 비롯해서 원주 나다 갤러리를 방문 나의 작품을 둘러보고 가실수 있는 기회 또한 우연이 아니다. 파리 셀렉티브 아트 갤러리 공동대표 마리오, 뗄라봉, 가브리엘라의 만남 역시 귀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이번 파리초대전에 내놓은 나의 작품들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조국애와 향수,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

임무상작가-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스케치(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강원도 고성으로 가족여행(2022.1.16~18)을 하시면서 잠시 짬을 내어 숙소인 화진포콘도에서 바라본 풍경을 스케치한 동영상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강원도고성 #가족여행 #풍경스케치

임무상작가-강원도 고성 가족여행 스케치(2)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강원도 고성으로 가족여행을 하시면서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금강산과 겨울산들을 스케치한 영상과 작가의 글(일기) 입니다. <동영상 음원 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A Tasty dish – https://youtu.be/XNx-ARgXoas * 임무상작가께서 통일전망대 관광 및 스케치를 했던 2022년 1월 17일 작가의 일기 일부입니다. 2022년 벽두에 강원도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를 찾았다. 년전에 친지들과 한번 찾아온 적이있었지만 그때보다 시설이 업그레이 되어 휠씬 북쪽을 관망하기가 좋았다. 한천(寒天)이지만 날씨가 맑아 망원경으로 멀리 금강산(金剛山) 원경을 생생히 잡을 수 있어 좋았다. 오늘따라 눈.......

"황토지(黃土地)"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19)"을 공유한 것입니다. 내고향 읍실은 빨간 황토지대였다. 비가 오거나 내린 뒤 며칠간은 마실 길 다니기 조차 불편 할 정도로 노변(路邊)은 진흙탕이었다. 시오리 길 초등학교를 다닐 때 진흙이 신발에 달라붙어 아예 벗어들고(검정고무신) 다녔을 정도로 찰흙이였다. 딲히 놀이문화가 전무(全無)였던 산촌(山村) 오지마을이었기에 유년시절에는 빨간 찰흙으로 갖가지 모형들을 만들어 놀이를 하기도 했던 추억이 어렴풋이 생각이 난다. 어느듯 세월은 흘러 그 산촌에도 큰 변화가 찾아왔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 또래 아이들과 가끔 놀러갔던 굴봉산 정.......

임무상-曲線共同體의 美-곡선유희(曲線游戱)(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말씀하시는 隣(Rhin-곡선미학)은 온고지신(溫故之新)에 있다. 치즈 버터 맛이 아닌 신토불이 그림을 그리려 하는 것이다. 무분별하게 범람하는 콘크리트 문화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우리 것에 대한 편안함과 고마움을 느끼는 것이 아닌 가 싶다. 그러므로 해서 내 그림을 통하여 잊혀져가는 이웃공동체정신을 되찾아 무너져가는 사회전반의 공동체의식을 회복하는데 일조를 할 수 있다면 다시없는 보람이라고 말씀하신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이웃 #곡선유희 #반구상 #곡선공동체

임무상-록키(Rockies)와 나이아가라 스케치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1997년도에 캐나다에 있는 친구 아들 결혼식 참석하시면서, 꼭 스케치여행을 하고 싶으셨던 록키(Rockies)지역의 세계적 자연보호공원인 제스퍼국립공원과 밴프국립공원을 친구들과 여행하며 스케치하셨던 작품들과 1996년도 뉴욕전시관계로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하시면서 나이아가라폭포를 관광하시며 스케치한 작품들이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록키 #제스퍼국립공원 #밴프국립공원 #나이야가라폭포 #스케치여행

"쥐불놀이"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22)"을 공유한 것입니다. 정월 대보름날 저녁 어둠이 내리면 어릴적 동네 또래 아이들과 삼삼오오 짝을 지어 마을 앞 공터(추수가 끝난 뒤 텅빈 논과 밭)에서 쥐불놀이 하던 때가 생각난다. 깡통에 바람 구멍을 숭숭 뚫어 작은 나무가지들을 꺽어 넣어 불을 붙혀 활활 타오르면 깡통에 연결한 철사줄을 양손으로 잡고 돌리는 놀이였는데, 신나게 돌리다가 밭 언덕이나 논두렁에 있는 잡초와 잔디에 불을 지른다. 논두렁에 불을 지르는 행위는 잡초와 잔디를 테워 들쥐나 해충을 박멸하고 타고 남은 재는 농사에 거름이 되게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목적이 있다.......

"산 사람들"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25)"을 공유한 것입니다. 산촌(山村)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산 고을에 있는 외딴집은 익숙한 풍경일지 몰라도 도시 사람들은 어쩌다 산행중에 외딴집을 만나면 홀로 어떻게 살지? 의문이 간다. 나 어릴적 초등학교 다닐 때 동구 밖 골안 길 옆에 유일한 외딴집이 있었다. 평해(平海) 황씨댁 집인데 같은 반 친구가 있어 가끔 놀다 오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아랫마을이 그리 멀지않은 곳에 있어 또래 아이들의 왕래가 빈번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그래도 생각해 보면 얼마나 외롭고 쓸쓸했을까 생각되지만 당시 산촌 아이들에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임무상 작품평론 - 불가분의 곡선과 자연주의 미학 [내부링크]

김성호 미술평론가 <2015 미술과 비평> Special Artist 에서 발췌 한국성의 현대한국화와 만남의 미학 임무상은 현대한국화의 영역에서 서구 미학과 차별화되는 한국적 미감을 탐구한다. 〈월송(月松)〉, 〈노거송(老巨松)〉, 〈금강별곡(金剛別曲)〉, 〈황산월색(黃山別曲)> 등 작품 제명에서 보이듯이, 임무상 은 한국화의 전통적 화제(畵題)를 계승하면서 그 속에 내재한 동 양의 고유한 미감 더 나아가 한국의 독자적 미감을 찾고자 한다. 한국성(Koreanity)은 이것에 관한 하나의 화두이다. 한국성은 과 거로부터의'전통성(tradition)'과 더불어 현재의 '정체성(identity)' 을 함께 아우르며 현대적 변형(變形.......

"유정(幽情)"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28)"을 공유한 것입니다. 어릴 때 내가 태어난 초가 삼칸 뒷 뜰 정경이다. 고목(枯木)이 된 추자(호도)나무 꼭대기에 언젠가 부터 지어진 오래된 까치집이 있었다. 깍깍깍하고 울어되며 날아들던 까치 한쌍이 생각난다. 이른아침 까치가 울어되면 좋은소식이 있다 하여 까치소리를 매일 듣는 즐거움도 있었다. 굴뚝 아래 가지런히 놓여있는 장독대에는 숙성된 된장과 고추장, 묵은 김치와 장아치의 곰삭은 맛이 잔뜩 베어있는 듯 하다. 해질녁 석양이 유난히도 뒷뜰 창문에 부셔질 무렵이면 들창 밑 툇마루에 누이와 정답게 앉아 추자나무에서 수확한 호도를.......

"여적(餘跡)"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31)"을 공유한 것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그믐은 작은 설날이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동요 가사처럼 이날은 까치의 설날로 불러지기도 한다. 송구영신(送舊迎新),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서 집집마다 밀린 빨래며, 집안 청소와 정리 정돈은 물론 몸도 마음도 정갈하게 하여 악귀를 쫒는다는 등의 풍습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아이들은 연날리기, 제기차기 등 까치 설날을 맞이하여 작은 명절 분위기를 한껏 즐긴다. 자고이래(自古以來)로 우리의 세시 풍속은 모두 음력(陰曆)으로 행.......

임무상-隣(Rhin)-虎(호랑이) [내부링크]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이하여 임무상작가님의 독특한 화법으로 해석된 虎(호랑이) 작품들을 소개드립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koreaart #임인년 #호랑이그림 #갤러리삼강

"기원(祈願)"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4)"을 공유한 것입니다. 2022년 흑호랑이(黑虎) 해인 임인(壬寅) 새날이 밝았다.새해가 되면 나쁜 액운을 다 떨쳐버리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일 것이다. 복받기를 기원하는 기복신앙은 삶이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의지하는 삶의 한 방편이기도 했다. 이처럼 토속신앙은 지난날 우리 민중들의 삶속에 파고들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었다. 이를테면 서낭당(일명 성황당(城隍堂)이나 사당(祀堂)을 찾아 제(祭)를 올리거나, 마을 어귀나 언덕 혹은 산발치 후미진 곳, 노거수(老巨樹/神木)가 있는 정갈한 장소에 금줄(짚.......

"겨울나기/산사(山寺)"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7)"을 공유한 것입니다. 일주문이 보이는 사찰(寺刹) 주변의 한적한 겨울 풍경이다. 일주문은 가람(伽藍) 경내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으로 "세속의 번뇌를 불법(佛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가르침이 담겨 있어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문"이기도 하다. "본래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네기둥(四柱)을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는 것"이 일주문의 특색이다. 백설이.......

임무상 작품 동영상 - 초가(其他) [내부링크]

임무상작가의 작품들(초가(其他))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2년 새해의 시작을 음악을 들으시며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초가그림

린隣(Rhin) - 고향의 꿈 [내부링크]

문경문화원 이사 정창식(2017. 2. 14.) “새벽에 동틀 무렵 눈을 뜨면 들창문에서 서서히 밝게 빚어 나오는 청량한 맑은 빛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고, 문창호지 위에 그려지는 갖가지 형상들을 보며 상상의 나래를 폈던 아름다운 유년 시절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희수(喜壽)를 바라보는 노 화백(老 畵伯)의 회상은 늘 고향 언저리에 닿아있다. 그는 문경시 산북면 우곡리 읍실이 고향이다. 읍실은 사방으로 산이 둘러쳐져 있고 하늘만 쳐다보는 오지중에 오지마을이다. 가난한 산촌마을이지만 이웃 간에 담을 허물고 흉허물없이 한 가족처럼 콩 반쪽이라도 나눠 먹는 그런 곳이다. 그리고 청정하고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노 화.......

"염전지대(鹽田地帶)"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10)"을 공유한 것입니다. 바닷물이 들어와 고랑 형태를 이루어 갯벌 대신 갯골이라 이름하였고, 바닷물이 빠진뒤 고랑이 진 언덕배기에는 이름모를 아주 작은 '가칭 염생초(鹽生草) 꽃' 군락지가 붉은 빛을 띄고 여기저기 앙징스럽게 수놓고 있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염전(鹽田)에는 푸른 천으로 둘러쳐진 낡은 소금창고들이 띄염 띄염 어우러져 이곳에서만 엿볼 수 있는 아주 색다른 풍광이다. 지금은 산전벽해되어 염전지대가 생태공원으로 탈바꿈 되었다고 한다. 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생태공원이라고 하지만 소박한 옛스러움을 다시 맛 볼.......

임무상 - 부채그림(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여러해에 걸쳐 부채에 직접 그리신 귀한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부채그림

임무상 - 도자기그림(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여러해에 걸쳐 이천도자기(초벌)에 직접 그리시고 가마에 구운 귀한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도자기그림 #이천도자기

"달동네의 추억(집)"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13)"을 공유한 것입니다. 5~6십년대는 모두 힘들고 가난했던 시절이었지만 나에겐 참으로 힘들게 살았던 고난의 시기였다. 60년대 초 갑자기 가세가 기울어지는 바람에 학생신분으로 다섯식구의 가장이 되었다. 상왕십리 달동네 도선동 산꼭데기 판지촌에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작은 부엌이 달린 방 한칸에 옹기종기 살을 맞대고 살았다 당시 삶은 하루 세끼 까니 걱정을 해야할 만큼 모질게도 궁핍했던 생활이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그 암울한 시대를 용케도 잘 견뎌온 것이 꿈만 같기만 하다. "달동네라는 이름은 높은 곳에 위치해 달이 잘 보인다는.......

임무상 - 스케치그림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화첩 및 스케치북에 볼펜, 4B연필, 붓펜, 먹 등을 활용하여 스케치한 그림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현대미술 #그림감상 #gallery #갤러리삼강 #컬렉션 #painting #화첩 #스케치

"소망(所望)"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16)"을 공유한 것입니다. 한 겨울이 지나면 농촌 마을은 온통 초가지붕이 잿빛으로 가라앉는다. 일년 내내 비 바람, 서리 그리고 햇볕에 의해 지붕은 서서히 회색빛으로 퇴색되는 것이다. 해마다 년초에 마을 전체가 대부분 지붕을 새로 바꾸는 작업을 한다. 묵은 이응은 걷어내고 새 이응으로 바꿔 단장한다 이렇게 지붕 교체 작업이 모두 끝나고 나면 마을은 온통 연노란 빛깔로 새롭게 태어난다. 지방마다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이처럼 농촌은 해마다 년초에 지붕을 교체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것이 관행(慣行)처럼 되어있다. "우리나.......

임무상-곡선공동체(曲線共同體)의 美_구상(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KOREAART #구상화 #곡선공동체

임무상-隣(린) 씨리즈_비구상(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koreaart #비구상

"미을 지킴이"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20)"을 공유한 것입니다. 마을의 안위를 지켜 준다는 장승은 동구(洞口)에 주로 세워졌지만 경우에 따라 절 입구 혹은 지역간의 경계를 나타내기위해 이정표 역활로도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마을 지킴이로서 수호신 역활에 큰 몫을 하였고, 대개 목(木)장승이지만 간혹 석(石)장승도 더러 있다. 주로 장승은 남녀 한쌍을 세우게 되고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여장군(地下女將軍)을 새겨 넣는다. 함으로 "전염병과 잡귀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해 주고, 개인의 소원을 기원하는 민간 신앙의 대상이 되었다. 그래서 장승은 신성하게 여겨졌고, 함부로.......

"초저녁"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23)"을 공유한 것입니다. 농번기 철엔 농촌은 이른 아침부터 소란하다. 소를 몰고 바삐 일터로 나가 밭갈이도 해야하고,파종도 해야하고, 논에는 모종이 자라면 모심기도 해야한다. 그뿐이랴 산이나 들에 소를 풀어 방목도 해야하고, 비료가 귀한 때라 퇴비 증산을 위해 풀도 산덤이 처럼 베어야 한다, 이처럼 눈 코 뜰새가 없이 바쁜 일손이다 보니 대부분 농부틀은 어둠이 내린뒤에야 일터에서 돌아온다. 작품 "초저녁"은 지난날 어둠이 내린 농촌의 풋풋한 초저녁 정경을 화폭에 담아봤다. 집집마다 창호지 문에 비친 희미한 등잔 불빛이 운치.......

임무상 작품 동영상-隣(린) 씨리즈_草家마을풍경 [내부링크]

임무상작가의 작품들(隣 씨리즈_草家마을풍경)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21년을 마무리면서 음악과 함께 편안하게 작품들을 감상하십시요~ <음원 출처 정보>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In Spring – https://youtu.be/PCmXxi3PKic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Spring evening – https://youtu.be/WuS4qmV4Jeg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Dwarves' Kingdom – https://youtu.be/zlCu66G1DQc 아래의 링크를 통해 隣 씨리즈_草家마을풍경 작품들을 사진으로 천천히 감상해 보십시요 https://blog.naver.com/lim156/222553536329 #한국화가 #임무상 #임.......

"모정(母情)"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26)"을 공유한 것입니다. 이른 새벽에 길은 맑고 정결한 우물 물을 정화수(井華水) 혹은 정안수라고 한다. 정화수는 가장 간소하고 정갈한 제수로써 신앙행위의 대상 또는 매채가 되는 것이 우물 물이다. 주로 맑은 우믈 물을 떠다가 복(福)자가 새겨진 하얀 사발 그릇에 담아 장독대 위에 갖다 놓고 매일 이른 새벽이면 어머니께서 가족들의 무사안일과 소원성취를 지극정성으로 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 우리가족 모두 무탈하고, 그저 좋은일만 가득하기를 천지신명(天地神明)께 치성으로 비나이다" "정화수 떠놓고 빈다'는 말이 일.......

"새벽"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29)"을 공유한 것입니다. 전형적인 농촌 초겨울 풍경이다. 첫 서리가 뽀얗게 내려 마을이 온통 싸늘한 냉기가 감도는 이른 아침이다. 아직도 새벽 빛이 체 가시기 전이지만 아침 준비로 부엌에서는 불빛이 새어 나온다. 실은 우리 어머니께서 읍내 중학교 다니는 나를 위해 다른집들에 비해 일찍 일어나신다. 유일하게 우리집만 불이 켜진 것은 당시 중학교 다니는 학생이 우리 마을에서 나 혼자 밖에 없었던지라 시오리 길을 걸어서 학교를 다니는 아들을 위해 새벽밥을 짓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맘때면 어머니가 무척 그리워진다. 동짓달 초사훌이 어머.......

임무상 작가의 신년인사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신년인사의 글입니다. 희망찬 2022년은 갤러리삼강이 임무상작가님께 함께 힘찬 도약을 하는 첫해가 될 것입니다. 다사다난(多사多難) 했던 2021년 세모(歲暮)도 이제 떠나보내고 희망 찬 2022 호랑이 해, 임인(壬寅)년 새날이 밝았다. 새해엔 나쁜 액운은 다 떨쳐버리고 좋은일들만 가득하기를 간절히 축원해본다. 무엇보다도 지구촌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팬데믹(Pandemic) 현상에서 하루속히 벗어났으면 좋겠다. 호축삼재(虎逐三災)란 말이 있다. 호랑이의 무서운 용맹으로 나쁜 재앙을 막아준다는 뜻이다 호랑이 해가 열렸으니 온 세상이 희망의 찬가가 널리널리 울려퍼지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

"여명(黎明)"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2.1.1)"을 공유한 것입니다. 어느 겨울날 동(東)이 틀 무렵 동해안 호젓한 바닷가 언저리에서 잡은 해변풍경이다. 바깥 날씨는 싸늘하지만 아침 노을이 오늘따라 유난히 붉다. 먼 수평선 넘으로 금새라도 태양이 이글거리며 불쑥 얼굴을 내밀듯 하다.전면에 널려있는 바위돌들과 화면가득 길게 자리한 검은 언덕을 클로즈업시킨 것은 이직도 체 새벽 빛이 남아있어 해돋이의 강렬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작가 #임무상화가 #koreaart #해변풍경 #여명 #갤러리삼강

‘저작권’과 집착에서 벗어나기 / 임무상 [내부링크]

[불교신문 2100호/ 2005년 1월 28일자] “따르릉, 따르릉.” 어느 날 인사동 골목 선술집에서 몇몇 화우(畵友)와 곡차 한잔을 걸치고 있는데, 늘 한가하기만 하던 핸드폰이 그날따라 유난히도 울려댔다. “선배님 최00입니다.” 약간 상기된 음성으로 걸려온 전화 목소리는 친목모임인 ‘광화문 클럽’ 후배였다. 지금은 개인강사지만 한 때는 잘 나가던 S대 교수였다. “모 입시학원에서 제작된 2003년도 3월 월례 모의대학 수학능력 시험문제지 언어영역 제1교시 첫 문항에 선배님 그림이 시험문제로 출제됐다”며 “주로 역사적인 명화들이 문제로 채택되는데 현존작가의 그림이 선택되는 경우는 드물다”며 축하한다는 내용이었다. 취기가 약.......

"옛 이야기"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17)"을 공유한 것입니다. 지난날 이맘때면 농촌은 긴 농한기로 접어든다. 겨울밤은 깊어만 가고 농가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한해동안 살았던 얘기며, 내년에 지을 농사 얘기 등 두런두런 이야기 꽃을 피운다. 당시 조혼(早婚)이 풍습인 농경사회에서는 집집마다 3대가 모여사는 집이 많다. 안방은 시어머니가 건너방엔 며느리가 사랑방은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가 기거한다. 초가 삼칸에 모여 살았던 우리네 삶은 궁핍했지만 행복했던 것은 살을 맞대고 콩 반쪽이라도 나눠먹던 가족애(家族愛)가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작품 "옛 이야기"는 겨울.......

임무상-산,소나무,달 그리고(2)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koreaart #산그림 #소나무그림 #달그림

임무상-아산외암마을풍경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아산외암마을을 스케치하여 그리신 1998~1999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작가 #임무상화백 #koreaart #농촌그림 #아산외암마을 #풍경화

"이농후(離農後) 연작"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8)"을 공유한 것입니다.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이농(離農)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잘살아 보자던 농촌의 새마을 운동으로 초가집은 자취를 감추고 시멘트 블룩에다 스레트가 등장하면서 농경사회는 급변하게 변화를 갖여 오게 된다. 급기야는 땅을 팽개치고 도회지로 떠난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농촌은 노인들만 남아 빈집만 쓸쓸히 지키고 있을 뿐 묵정밭 일굴 젊은이들은 찾아볼 길 없게 된다. 고향의 옛 정취는 간데없고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듯한 텅 빈 집들만 늘어나고 삭막한 분위기로 탈바꿈해진 현장을 볼 때마다, 분명.......

임무상-10대 중학생때 그림일기 [내부링크]

본 글과 그림은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화집(부록)에서 일부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임무상 작가의 "誕生記 -1941辛巳年" 작성 글 중 일부> 문경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삽화를 넣었던 것이 2학년(1956년) 그림일기가 추천되어 손일봉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일기 상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미술 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했고, 미술반장이 되어 학교 환경정리를 도맡아 했다. 손일봉 교장 선생님이 가끔 집무실 앞뜰에 이젤을 펴놓고 주변 풍경들을 그리셨는데 자주 접하게 되면서 나도 커서 훌륭한 화가가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교장 선생님이 그렇게 유명한 서양화가인 줄은 후일 알게 되었고. 어쩌.......

삼강(三江) 임무상(林茂相)의 산, 소나무, 달 그리고… [내부링크]

백파 오상수(자유기고가) 일엽지추(一葉知秋), 이른 아침 고요한 출근길, 문득 발아래 일순의 적막을 깨고 한 장의 낙엽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그 소리가 가슴을 ‘쿵!’하고 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길목에 떨어지는 가을입니다. 그렇게 시간은 세상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릅니다. 무심코 걷는 발길에 온 세상 그 시간의 무게가 내 마음에 내려앉은 것입니다. 모든 것들이 흐르고 있습니다. 시간 속에서, 천지 만물은 제 스스로 그렇게 변하게 마련이지만 우리의 마음은 늘 한결같기를 소망합니다. 발아래 떨어진 가을, 그것을 보며 나는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지, 그리고 또 나는 지금 어느 시간의 여울목을 흐르고 있는지, 마음 고요히 생각해.......

"땅거미 질 무렵" 과 "산상위에 비친 호수"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11)"을 공유한 것입니다. 땅거미 질 무렵이면 호숫가의 맑은 물에 잠긴 짙게 드리운 낮은 언덕과 먼 산그림자를 가끔 만나게 된다. 워낙 청정 지역이라 물도 맑고 그림자도 맑다. 늦가을 저녁 서늘한 바람이 일면 스산하지만 또 다른 운취틀 음미할 수 있는 정경이다. 이처럼 향토색이 짙은 목가적 풍광을 나는 사랑한다. "산상위에 비친 호수"는 팔당댐의 어느 한적한 모퉁이의 경치에 포커스를 맞춰 봤다. 아마도 방대한 댐 건설이 조성되지 않았드라면 이러한 아름다운 절경을 만나기란 쉽지 않으리라 본다. 산과 산사이에 들어난 강폭을 바라.......

임무상 한전아트센터갤러리초대전 [내부링크]

한전아트센터갤러리에서 열린 임무상화가의 개인초대전(2011.11.4(월)~11.22(화)) 영상입니다. 해당영상은 한전아트센터갤러리에서 촬영하였습니다. 한전아트센터갤러리 임무상초대전의 대표작품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작가 #임무상화가 #한전아트센터갤러리 #백두산그림 #곡선미의찬가 #산그림 #소나무그림 #금강산그림

임무상 - 잡지 표지에 실린 작품들 [내부링크]

잡지표지에 실린 임무상작가의 작품들이며, 임무상 화집(부록편)을 참고하였습니다. 관련 작품들의 세부 내용들은 블로그내 "작가의 작품들"에서 확인하세요.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잡지표지그림

"망월(望月)"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14)"을 공유한 것입니다. 첫개인전 테마인 <故鄕有情>에 출품한 작품들은 주로 내 고향 주변 풍광들과 삶의 흔적들을 중심으로 표현한 그림들이라면 두번째 개인전 (프레스센터/서울갤러리) 테마는 <鄕土詩心>이다. 주제에서 보는바와 같이 향토색 짙은 소재를 바탕으로 주로 시어(詩語)가 묻어나는 작품들을 발표했다. 작화(作畵)에 있어 운필의 간결함과 과감한 채색 그리고 절제미를 조합하여 접근한 작품들이라 첫 개인전 수묵화에 비해 많이 단순해지고 밝아졌다는 평(評)을 받았다. "망월(望月)"은 멍멍이가 의인화(擬人化)되어.......

임무상 작품평론-양식화와 실경 [내부링크]

임무상의 작품에 대해 오 광 수(미술평론가) 임무상의 작품은 크게 두 갈래 경향을 보인다. 양식화와 실사의 두 경향이 그것인데 최근 2008년 <금강산 전>에서 두드러진다. <만물상과 구룡연 가는 길>이란 부제가 붙은 <금강산 전>은 금강산관광이 가능했던 시기에 그려진 작품들로 꾸며졌다. 금강산관광의 길이 열리고 많은 한국인들이 금강산을 찾았지만 그 가운데서도 화가들 특히 한국화를 구사하는 화가들에겐 남다른 감회를 안겨준 것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역대 뛰어난 시인 묵객들이 금강산을 노래했고 금강산이 주는 장엄과 신비의 정경을 화폭에 옮겼다. 멀리는 조선조의 겸재 정선과 근대에 와선 소정 변관식이 남.......

"추계(秋谿)"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5)"을 공유한 것입니다. "깊은 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새벽에 토끼가 물만 먹고 가지요~" 작품 추계(秋谿)는 산속 옹달샘에서 흐르는 맑은 계곡물을 연상하며 작화한 수묵 담채화이다. 늦가을 깊은 산속을 가면 이와 같은 작은 계곡을 만난다. 주변엔 떨어진 낙엽이 산만하게 딩굴지만 워낙 물이 맑아 손으로 한 모금 마시며 목도추기곤 한다. 차디찬 물맛도 물맛이려니와 산속의 청량함은 형언하기 어려운 상큼함이 있다. 이쩌면 깊은 산골짜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감(味感)이 아닌가 싶다. 이 청정(淸淨)하고 그윽한 가을산의 정.......

임무상-향토시심(鄕土詩心)(2) [내부링크]

<향토시심鄕土詩心>을 주제主題로 두 번째 개인전을 프레스쎈터 서울갤러리에 열리게 되는데 화가와 미술애호가들은 물론 언론매체言論媒體에서도 큰 관심關心을 보였다. “먹빛과 선염渲染이 효과적으로 표출表出되어 주제에 대한 느낌이 배가되었으며. 먹색의 투명함과 선염은 먹의 본질本質인 유현幽玄함과 정신적精神的 여유餘裕, 심리적心理的인 파장波長들을 아우르며 담백淡白한 情趣와 感性을 조율하고 있다”는 비평批評과 또는 “작품은 한 편의 시詩나 수필隨筆을 연상시키듯 문학적文學的이고 감상적感傷的인 그림들로 소박한 심성과 그리움 혹은 변모되어가는 농촌農村의 현상現狀을 애틋하게 바라보며 담담하고 은근한 감흥.......

임무상-린(隣) 씨리즈(曲線美學)_草家마을풍경(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초가마을 #수묵화

임무상개인전 마루갤러리개관전 _해,달 그리고 곡선공동체 [내부링크]

수요일 2시 교육 콘텐츠 관련한 미팅이 예상보다 빨리 끝났습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올까 하다가 보너스처럼 주어진 시간을 만끽해야겠다 싶더랍니다. 인사동을 향했습니다. 페북 친구이기도 한 임무상 화백님의 <해,달 그리고>전이 마루 갤러리 개관 초대전으로 열리고 있음을 기억해서였지요.몇 차례 아뜨리에 방문을 시도했으나 어긋나 직접 작품을 보게 된다는 설렘이 배가가 된 상태. 마루 갤러리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3주간이나 열린대니 그것만으로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혹시 손님들 오시면 다과로 내놓으시라고 각종 강정을 조금 사서 갔지요. 아뿔사,자상하고 속깊은 사모님께서 진짜배기 강정을 직접 맞춰서 이미 준.......

"해질녁"과 "고정(古情)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 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1.29)"을 공유한 것입니다. 가을걷이 끝난 뒤 어느 농촌 해질녁 무렵 고즈넉한 풍광을 그려봤다. 언덕 아래는 실개천이 흐르고 언덕 위에는 앙상한 고목나무와 외딴집 두채가 얼씬년스럽게 자리하고 있다. 집 앞에 쌓아놓은 크고 작은 노적가리들 사이로 멀리 저녁 노을이 은은하게 빚어나고 있다. 이 아름다운 농촌의 정경은 소쇄(瀟灑)하면서도 운치가 있다. 작품 "고정(古情)"은 조상님들의 숨결과 흔적들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향수어린 황토빛 그대로다 메주 내음이 베어있는 안방과 툇 마루는 일터에서 돌아 올 가족들을 기다리며 횡하니 비어.......

임무상-소나무(水墨)(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2005~2006년도에 그리신 소나무 수묵화 작품들이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koreaart #소나무 #수묵화 #소나무그림

"설촌(雪村)" [내부링크]

본 글은 임무상작가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2.2)"을 공유한 것입니다. 두메산골 양지마을 초겨울의 정경을 담아봤다. 첫 눈이 내린 뒤 하얗게 뒤덮인 한촌의 전형적인 풍광을 작화(作畵)한 것이다. 산발치에 우거진 대숲은 눈이 내려 서걱되는 소리가 들리는 듯 운필하고, 마굿간의 우공은 한가롭게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낡은 담배건조장 황토벽 위에 피어오른 검은 숯 그을음은 토속적인 분위기를 한층 더 해준다. 이 한적하고 소박한 농촌의 초겨울 풍경은 스산하지만 정겨운 미감이 있다. 작품 "설촌(雪村)"은 향수어린 황토지대 빛깔 그대로 두메의 초겨울의 멋스러움을 화폭에 담이 본.......

임무상-이농(離農)시리즈(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점차 삭막해지고, 황폐해 가는 농촌을 마음 아파하시며 그리신 이농(離農)시리즈 작품들이다. #한국화가 #임무상 #이농

"고향으로 가는길/梨花嶺(이화령)"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23)" 을 공유한 것입니다. "이화령 목덜미에 앉고보면 세상은 아득히 멀고 구름은 다가와서 오라고 손짓하네 바람은 잠시왔다가 소쩍새 한마리를 몰고간다" 이화령은 충청북도 괴산과 경상북도 문경을 잇는 중요한 국도로서 일명 이우릿재라고 불리었다. "고갯길이 가파르고 험하여 산짐승들의 피해가 많으므로 전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서 함께 넘어갔다 하여 '이우릿재'라 하였으나 그 후 고개 주위에 배나무가 많아서 이화령(梨花嶺)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이화령 터널이 개통되기 전에는 고향가는 유일한 교통로.......

임무상 작품동영상-금강산(金剛山) 수묵(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작품들(金剛山 수묵화)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음원 출처 정보>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지나간 여름의 꿈 – https://youtu.be/WUsYQ5N9VY8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Equality – https://youtu.be/VfImFoOi5EU 금강산 수묵화 작품들을 사진으로 천천히 감상해 보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lim156/222539387541 #임무상화백 #임무상작가 #임무상 #한국화 #금강산그림 #수묵화

"월악산소견(月岳山所見)과 양반탈 놀이"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님께서 개인 SNS에 올리신 "임무상의 그림산책('21.11.26)"을 공유한 것입니다. 월악산과 안동 하회탈은 문경을 이웃한 지방에 있는 명산과 보물이다. 수시로 접하고 오가며 구경하고 둘러봤던 익숙한 풍광과 유물이다. 해학과 운치와 경외감이 저절로 울어나는 귀한 자연유산이요 문화유산이다. 지난날 함께했던 분들과 아름다웠던 추억이 그리움으로 남아 당시 작화했던 "월악산 소견(月岳山所見)"과 "양반탈 놀이" 작품을 소개한다. 많은 스케치를 바탕으로 변용(變容), 운필한 수묵담채화이다. 1991첫개인전(롯데미술관)에 출품한 작품들이다 월악산은 "충청북도 단양군·제.......

겨울 나그네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14)" 을 공유한 것입니다. 가을 걷이 끝난 뒤 농촌은 농한기로 접어든다. 별다른 교통 수단이 없었던 시절, 일년 내내 만나지 못한 일가 친척들 집을 방문하는 즐거움이 있다. 아낙네들은 오랜만에 친정 나들이를 한다. 친정 식구들을 만난다는 설레임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떠있다. 대부분 부부 동반해서 길을 나서는데 요즘처럼 교통이라도 편리하면 좋으련만 그 때는 산 넘고 물 건너 3, 4십리길을 걸어서 간다. 걷다보면 신작로도 만나고 들길을 지나 개울이 있는 언덕길도 지나고 나면 허기가 진다. 고갯길을 만나 중턱 쯤 올라 평평한 곳을 자리잡아.......

임무상 작품동영상-隣 씨리즈_비구상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작품들(隣 씨리즈_비구상)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음악 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사랑의 꽃 – https://youtu.be/CL0nksdXDZs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하얀 나의 오두막집 – https://youtu.be/nSEYgMOcyB8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늦봄의 햇살 - https://youtu.be/D3O2ei9AQFE 린 씨리즈 비구상 작품들도 함께 감상해보세요~ https://blog.naver.com/lim156/222534899260 #한국화가 #임무상 #비구상

"고향집"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17)" 을 공유한 것입니다. 방문을 열면 메케한 메주 내음이 코를 찌르지만 그래도 싫지않은 곳, 하늘만 보는 초가지붕에는 박넝쿨이 주렁주렁 메달리고, 뒷뜰에는 볽은감이 탐스러이 열릴때면 추수가 끝나 앞마당엔 노적가리가 가지런히 쌓이는 그곳, 우리가 아직도 그 애틋한 고향집을 생각하면 눈물이 날 정도로 찡해온다. 구수한 된장찌개, 고추장 맛, 김치깍두기 어느 하나 우리다운 맛과 정취가 아니 깃든 곳 없으며, 내 놀던 그곳은 마음놓고 물을 마셔도, 숨을 쉬어도 좋은 곳이었다. <故鄕有情> 첫 개인전 화집 13페이지에 나오는 글과 그림.......

임무상-제주도(濟州島)풍경(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제주도에서 스케치했던 1998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제주도 #탐라

임무상 작품동영상-독도(獨島) 풍경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작품들(獨島풍경)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음원 출처정보>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Sometimes Love – https://youtu.be/TW55L_ZJBXk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Memory Of Spring – https://youtu.be/D5KsD-x9gz0 獨島풍경을 사진으로 천천히 감상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lim156/222532880768 #한국화가 #임무상 #독도

"설화(說話)"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20)" 을 공유한 것입니다. 지난날 농촌에서는 동절기로 접어들면 집집마다 아낙네들이 삼삼오오 짝을지어 긴 겨울밤을 이웃집 건너방에 모여 지새운다. 희미한 호롱불 아래 둘러앉아 이런 저런 살아온 애기들을 주고 받으며 이웃간의 정을 돈독히 하며 사는 재미를 더한다 일년 내내 수확하여 저장해둔 작물이나 과수들이 유일한 간식이다. 이를테면 군밤, 감꽂이 건홍시는 물론 군고구마, 찐 감자 그외에도 메밀묵이라 든지 볶음콩, 튀김강냉 등, 넉넉한 것이 농촌 인심이다. 오손도손 나누어 먹으며 주거니 받거니 얘기꽃을 피운다. 농촌의 긴 겨울밤은.......

"통나무다리 건너마을"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11)" 을 공유한 것입니다. 맑은물 맑은 공기마져 갈구하며 살아가는 요즈음 세태를 보면 가난하지만 자연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고 살았던 그때가 어쩌면 인간다운 삶이 아니었던가 싶기도하다. 자연에 순응하고 사람 내음이 묽씬 묻어나는 삶이었기에 향수에 대한 그리움이 언제나 애틋하게 다가오는 것이 아니겠는가. 이웃간에 서로 돕고 따뜻한 인정을 나누며 순리대로 살아가는 민초들의 순박힌 삶 속에서 우리의 참 모습을 볼수 있는 까닭이다. "통나무다리 건너마을"은 나의 유년시절 뛰어놀던 고향마을 초입에 위치한 동네 어귀 풍경이다.......

북카페 헤세처럼 (대표 晶瑟) [내부링크]

보통의 일상이 사라진 때에 조금은 특별한 만남이었다. 모든 일정이 멈춰버렸던 지난 월요일, 한국화 원로이신 임무상 선생님의 아뜰리에를 찾았다. 문을 열고 들 어서자 제일 먼저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금강산 그림이 눈앞에 펼쳐졌다. 금강산의 실경을 직접 보고 스케치했다는 그림은 먹의 깊이와 운필의 기세가 돋보였다. 신비 하고 웅장하다. 선생님의 그림은 주요 주제가 자연이다. 자연은 모두 곡선이다. 곡선의 아름다움 은 고향 마을의 정경, 소나무와 심월(달), 산세의 표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한국 화의 전통적인 기법에서 벗어나 단순미와 절제미를 보여준다. 담백하고 정스러우면 서도 곧은 결기가 느껴진다. 가만히 보고 있자니.......

離農(이농)-임무상 작가노트 [내부링크]

잘살아 보자던 농촌의 새마을 운동으로 초가집은 자취를 감추고 시멘트 블룩에다 스레트가 등장하고 각가지 도료와 페인트까지 난무하더니 급기야는 땅을 팽개치고 도회지로 떠난 사람들이 차츰 늘어나면서 농촌은 노인들만 남아 빈집만 쓸쓸히 지키고 묵정밭 일굴 젊은이들은 찾아볼 길 없다. 이쯤 되고 보니 고향의 옛 정취는 간데없고 금방이라도 유령이 나올듯한 텅 빈 집들만 늘어나고 삭막한 분위기로 탈 바꿈해진 현장을 볼 때마다, 분명 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는 고향은 아니었다. 이 렇게 황폐해진 농촌을 마음 아파하며 안타까운 심정을 그림으로 담아내기도 했다. 쓸쓸히 남은 낡은 담배건조장의 갈라진 흙벽과 무너진 담장, 허물어.......

임무상-곡선공동체(曲線共同體)의美_반구상(2)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의 초가를 모티브로 한 반구상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유정(幽情)"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8)" 을 공유한 것입니다. 정서(情緖)가 메말라 가고 있는 요즈음 고향은 늘 우리들의 마음속에 따뜻하게 다가온다. 돌아보면 구비구비 한서린 우리 민족의 애환(哀歡)과 희로애락(喜怒哀樂)이 스며있는 삶의 터전이었고, 소박하고 정감 넘치는 끈끈한 삶의 현장이 아니었던가. 맑은물 맑은 공기마져 갈구하며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풋풋한 고향의 향취(香臭)야 말로 오래도록 남을 안식처(安息處)일 게다. 윗글은 첫 개인전(소공동/롯데미술관) 화집 서두에 나오는 작품 "유정(幽情)"과 함께 실린 글이다. "유정(幽情)은 삼라만상이 모두 잠.......

임무상 작품동영상-산,소나무, 달(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작품들(산, 소나무, 달)에 음악을 추가하여 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작품 감상하세요~ <음악출처>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그렇게 어른이 되고 – https://youtu.be/ui-gF5s8vbE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In Front Of Love – https://youtu.be/UOT6C2OASvE "산,소나무,달"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lim156/222532849487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새(鳥)(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새그림

곡선미학(曲線美學)-임무상 작가노트 [내부링크]

우리 민족民族의 감성感性과 정서情緖를 녹여 내리는 작업作業이야말로 가장 한국적韓國的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참으로 용이容易한 일은 아니다. 향토鄕土를 주제主題로 20여년餘年 동안 탐구探究하고 모색摸索한 결과結果 얻어진 소득所得이라면 곡선미학曲線美學의 한국성韓國性 발견發見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다. 오랜 삶의 흔적痕迹과 체험體驗에서 모티브가 얻어지게 되지만 우선 작업作業에 즐거움이 있고 감성感興과 보람을 얻게 되어 그런 쪽으로 방향方向 설정設定이 이루어진 것 같다. 지나치게 의도적意圖的이거나 도식적圖式的 구성構成은 되도록 피避하고 무의식無意識 속에서 자연自然스럽게 빚어 나오는 심미감審美感.......

겸재정선미술관 12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내부링크]

개관12주년 기념 특별기획 한국‧대만‧중국 국제 수묵 교류전 {닮음과 닮지않음 - 산경유무(山徑有無)전} * 전시 기간 : 2021. 5. 4 (화) ~ 7. 28 (수) * 한국.대만.중국의 16명의 작가가 초대되었으며, 임무상 작가는 2점의 작품을 출품하였습니다. - 한국작가 : 김선두, 김현철, 문봉선, 박능생, 오용길, 이근우, 이선우, 임무상 - 대만작가 : 원금탑, 임장호, 이진명, 정대륵, 장연동, 소거승 - 중국작가 : 양패림, 곽지강 임무상 작가께서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들이다. 겸재정선미술관 유튜브 채널의 동영상을 공유하였읍니다. 즐거운 감상되세요~ https://youtu.be/X2M8PzQVuNU #한국화가 #임무상 #겸재정선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송하보월(松下步月) [내부링크]

송하보월松下步月: 달빛 비추는 밤 소나무 아래를 거닐다. Songhabowol: Strolling under Pine Trees on a Moonlit Night 2020.11.26.-2021.1.31.(67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 1, 2, 3전시실 초대작가 : 권소영, 박정연, 백범영, 송승호, 양정무, 유예진, 유윤빈, 이동원, 임무상 임무상 작가가 이번 전시에 출품한 작품들은, 소나무, 달, 산과 같이 전통의 모티브가 되는 소재들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을 공유합니다. https://youtu.be/9vRW0UDaroU #한국화가 #임무상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외양간 주변 소묘(素描)"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1.5)" 을 공유한 것입니다. "외양간 주변 소묘(素描)"는 1991년 첫개인전 출품작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육중한 검은 가마솟에 여물을 그득하게 넣고 소죽을 끓일 때 무럭무럭 피어오르는 김, 그 내음은 형언할수 없는 풋풋한 향기와 구수함이 담박하기 그지없다. 내 어릴때 소죽을 끓이던 가마솟은 우리집 사랑채 온돌을 뎁혀주던 유일한 난방 가구였다. 아궁이 가득 장작불을 집히면 화력이 얼마나 쌘지 두꺼운 구들장이 금새 달구어져 방은 뜨근뜨근해진다. 찬바람이 일고 한 겨울이 되면 서로 아랫목으로 파고든다 외양간(일명 마구.......

임무상의 예술세계 [내부링크]

임무상의 예술세계 임무상 화백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작가가 다양한 구도로 표현한 창작력이 인간의 삶과 자연의 신비로움에 미술애호가를 몰두하게 해 준다. 무엇보다도 거의 언제나 곡선의 미를 예찬하는 임화백은 자연이 곡선으로 이루어져 예술로써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음을, 요컨대 불가불 아주 적절하게 부각시켜 주고 있다. 한국의 전통적인 농촌 마을을 은밀하게 묘사하는 초가집 연작에서 임화백의 미학과 사유는 눈에 띄게 드러난다. 임화백의 작품은 한국 전통문화의 사실 그대로의 형상이며 상징이다. 한반도의 빼어난 자연과 뚜렷한 사계절, 주변 강대국의 침략으로 겪어 온 온갖 시련과 질곡에서 견디어 낸 민족혼에 부합한 상징.......

임무상-풍경구상(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담배건조장이 있는 풍경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0.18)" 을 공유한 것입니다. 담배건조장 풍경은 내 어릴 때 많이 보고 자라서 나에게는 아주 친숙한 풍경이다. 지금은 모두 사라진 옛 추억의 산물이 되고 말았지만 납작한 초가 곁에 우뚝 솟은 조형물이 생뚱맞기는 하지만 나에게는 무척 운치가 있어 보였다. 1980년대 내 그림의 소재는 대부분 농촌 풍경이 주류를 이뤘는데 그 중에도 담배 건조장 풍경을 즐겨 그렸다. 해서 1985 중앙미술대전 입상작도 담배 건조장 풍경이었다. 400여점 출품에 입장작은 20여점 선정되었는데 운 좋게 담배건조장 풍경이 소재가 된 것은 처음이다. #한국화가 #임무상

담배건조장 풍경 1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0.21)" 을 공유한 것입니다. 지금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내마음속엔 그리움이 남아있다. 내고향 담배건조장은 다른 지방과는 사뭇 다른 특색이 있는 듯 하다. 볏집단을 작두에 넣어 짧게 절단하여 황토 찰흙과 혼합시켜 훍벽돌을 만든다. 며칠간 건조시켜 단단해지면 벽을 쌓고 기둥을 세운다. 그리고 나중에 섯가레로 지붕을 만들어 덮는다. 건사한 조형물이 탄생되는 순간이다. 마지막으로 짚으로 혼합시킨 황토흙으로 건조된 흙벽사이에 틈새를 막고 고르게 바른다. 벽면이 거칠고 고르지 못하지만 한마디로 오리지널 황토벽이 탄생된다. 세월.......

담배건조장 풍경 2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0.24)" 을 공유한 것입니다. 귀뚜라미 우는 밤의 정취를 작화作畵한 것이다. 이맘때면 귀뚜라미의 안식처가 되어 만추의 쓸쓸함과 정겨움이 묻어나는 늦가을 소슬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밤이면 유달리 심하게 울어되지만 싫지 않은 맑은 소리다. 또르르 또르르~ 이 또한 자연의 소리가 아니겠는가! 나의 유년시절은 이런 자연의 소리와 아름다움에 합일 되어 인성이 길러지고 있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인지 나는 담배건조장 풍경을 즐겨 그렸다. #한국화가 #임무상

담배건조장 풍경 3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0.27)" 을 공유한 것입니다. 담배건조장의 형태는 소담하고 질박한 자연스러움이 강점이다. 비슷해 보이는 듯 싶지만 비슷하지 않고 각기 다르면서도 다르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초가마을의 수호신인 양 집집마다 대체로 뒷뜰이나 마당 후미진 곳에 혹은 집 앞 공터에 우뚝 솟아 있다. 특히 지방마다 그 특색을 조금씩 달리하고 있지만 나름대로 균형을 유지하며 멋지고 넘넘한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 황토벽 위에 피어나는 검정 숯 그으름은 건조장의 운치를 더해주지만 지방에 따라 깔끔한 회벽도 더러 눈에 띈다. 역시 담배건조장은 벽촌 오지마을 황토벽.......

고향유정(故鄕有情) [내부링크]

본 글은 한국화가 임무상의 개인 SNS에 올린 "임무상의 그림 산책('21.10.30)" 을 공유한 것입니다. 고향유정(故鄕有情)은 1991년 소공동 롯데미술관에서 첫 개인전 주제이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이 설레인다. 고향에 대한 애정과 그리움은 누구나 느끼는 생득적 귀소의식 때문일 것이다. 농경시회에서 산업사회로 이어지면서 고향을 떠나 도회로 이동하는 시대적 현상으로 향수에 대한 절절함이 심화 되었으리라 본다. 고향, 특히 시골 벽지나 농 .어촌에 살았던 우리네 연령층에게는 생각할 수록 절실하게 피어오르는 인간적 본성이 아니겠는가! 누구나 고향에 대한 애잔함과 그리움이 있게 마련이지만 나름대로 유년.......

임무상-초가(white)(1) [내부링크]

임무상작가께서 1998년~2000년에 그리신 초가작품들이다. #한국화가 #임무상 #초가

임무상-중국 계림(桂林)(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중국 계림을 여행하며 스케치했던 1991년~1992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곡선미학_초가(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 화집(작품 자료집)을 펴내면서 [내부링크]

평소에 자료 정리를 해온 터라 언젠가는 화집 겸 자료집을 엮어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엄청 많은 분량이라 아예 엄두를 못 내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의 일이 생겼다. 퇴임을 앞둔 아들이 아버지의 그 일을 돕겠다고 선뜻 나선 것이다. 만만찮은 일인데다 전문성을 要요 하는 작업이라 어찌 감당하려고? 처음엔 반신반의했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오래전부터 비젼을 구상하고 고민하며 언론 기사까지 꼼꼼히 챙기는 등 디테일하게 청사진을 준비해 온 것이다. 감동이었다. 평소에도 착한 아들이지만 작품관리를 도맡아 아버지의 뜻을 받들겠다고 그런 큰마음을 지니고 있으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다. 반갑기 그지없다. 오랫동안 준.......

예술가의 집(한국화가 임무상) [내부링크]

본 영상은 2016.3.10(목)에 방영된 257회 SBS 컬처클럽에서 한국화가 임무상의 집을 촬영한 영상으로 링크를 통해서 시청이 가능하겠습니다. * 참고로 무료 다시보기를 위해서는 부득히 광고시청을 하셔야 하는 불편함이 있읍니다. <257회 SBS 컬처클럽, 2016.3.10(목)> 예술가의 집 민족의 혼과 정신이 깃든 한국화 화가 - 임무상 가장 한국적인 정서를 곡선 미학에 담아 화폭에 구현해 내는 한국화가 임무상은 특유의 곡선 미학으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전통적인 이미지를 창출하면서 동·서양화를 넘나드는 추상적 형상미를 창조해 온 화가다. 7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질곡된 아픔이 많은 시대를 살아온 그는 우리네 초가의.......

임무상-금강산(金剛山)씨리즈_수묵(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의 금강산 사랑은 특별하다. 2005년도 임무상 작가께서 금강산을 탐방하며 직접 그린 수 많은 스케치들을 작가만의 수묵화기법으로 표현한 작품들이다. #한국화가 #임무상 #금강산 #수묵화

임무상-나무(木)(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나무

임무상 화가의 그림 작업하는 모습(1) [내부링크]

임무상화백께서 2020년에 한지에 작품크기가 155x570cm인 Himalaya 그림을 그리고 계십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향토시심(鄕土詩心)(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곡선유희(曲線遊戱) 外(1) [내부링크]

린 씨리즈 비구상 작품동영상입니다. 함께 감상해 보세요~ https://blog.naver.com/lim156/222571266743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인사아트프라자 개관기념기획 한국화가 임무상 초대전 [내부링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촬영한 임무상초대전(2016.12.14~12.27)의 동영상을 공유하였음.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 화백과 함께하는 "맛있는 농담(農談) 토크 콘서트(2016.11.14, 도농협동연수원) [내부링크]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명사들과 함께하는 맛있는 농담(農談) 토크 콘서트"에 2016년도 11월에 한국화가 임무상님께서 출연한 동영상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風俗과 人物(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草家와 소나무-임무상 작가노트 [내부링크]

초가와 소나무와의 인연은 오래전부터 전래되어 왔다. 그것은 우리민족이 오랜 세월 농경사회로 이어져 왔던 까닭에 생활 속 깊숙이 자리한 소나무는 일정 부분 초가문화와 무관하지 않음을 볼 수 있다. 금강송 만큼이나 잘 생긴 목재는 못 되더라도 마을 근처 숲에서 가장 곧고 빼어난 소나무를 골라 기둥을 세우고 문설주며, 대들보며, 서까래 까지 대부분 소나무를 사용했으니 초가는 소나무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뿐만 아니라 땔감, 농기구를 비롯해서 달구지, 디딜방아, 지개, 솟대 등 소나무 아님이 없으니 소나무는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기에 그 성정 또한 닮아있다고 여겨진다. 소나무 군락지에.......

파리초대전을 마치며 曲線文化와 共同體精神(임무상 작가노트) [내부링크]

지난달은 전시준비로 눈 코 뜰새 없이 바빴고, 7월은 대망의 파리초대전으로 꿈같은 시간이 흘렀다. 2012년 그랑팔레 참가는 나에겐 큰 의미를 부여해줬을 뿐만 아니라 변 데리사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요 필연이라 여겨진다. 지난 4월 귀국하여 대관령 소나무 심기에 동참을 비롯해서 원주 나다 갤러리를 방문 나의 작품을 둘러보고 가실 수 있는 기회 또한 우연이 아니다. 파리 셀렉티브 아트 갤러리 공동대표 마리오, 뗄라봉, 가브리엘라의 만남 역시 귀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이 번 파리초대전에 내놓은 나의 작품들을 통하여 자연의 소중함과 조국애와 향수, 이웃사랑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즐.......

임무상화가의 드로잉 [내부링크]

아트원TV에서 촬영한 자료임. #한국화가 #임무상

임무상-California 세콰이어 探訪 Drawing(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미국 캘리포니아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방문하여 노트에 스케치한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몽골-Mongolia(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몽골을 여행하며 스케치했던 2019~2020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Himalaya 네팔(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께서 네팔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스케치했던 2020년 최신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Diary 1968(1) [내부링크]

임무상 작가가 1968년에 썼던 그림일기의 그림들을 2017년~2018년 2년에 걸쳐서 새롭게 페인팅한 작품들이다. * 블로그 카테고리 "작가노트, 기타 글 들"에 작가가 쓴 "Diary 1968"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임무상화가의 미술작업실(금곡아틀리에) [내부링크]

과거 작업실이었던 남양주시 금곡동 소재의 아틀리에에서의 모습을 담고 있는 동영상임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촬영한 임무상초대전(2016.12.14~12.27)의 동영상을 공유하였음. #한국화가 #임무상

이웃 린(隣) - 임무상 화백 기고문 [내부링크]

이웃 린(隣) / 임무상 [불교신문 2129호/ 5월13일자] 린(隣)은 우리이웃의 모티브이자 내 그림의 화두다. 어느 문화건 그 문화 나름대로의 고유한 특성이 있게 마련인데 그것은 풍토와 자연환경에서 생성되므로 나라마다 독특한 문화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서구문화는 직선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면 우리 문화는 모가 나지 않는 둥글둥글한 곡선과 원의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산천이 그러하고 건축 양식과 무덤 형태가 그러하며 의복 모양 또한 그러하다. 사람들의 성품 역시 그러하며 우리는 전통적으로 너그러운 관용 속에서 모두가 화합하는 공동체문화를 이루어 왔다. 이러한 공동체문화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이웃과 함.......

미술작품-백두산(白頭山)씨리즈(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미술작품-금강산(金剛山)씨리즈(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한국화가 임무상의 아뜰리에 [내부링크]

"임무상 아뜰리에" 소개드리기 위해, 미술방송 아트원TV - 남궁원의 스케치북 "나는 대한민국의 화가다 <임무상 작가 편>"의 동영상을 링크합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아뜰리에

미술작품-독도(獨島)풍경(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께서 독도를 방문하여 스케치한 2000~2001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미술작품-花卉(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미술작품-프랑스 Bretagne지방(水墨畵)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님께서 프랑스 Bretagne지방을 여행하며 스케치한 2015년도 작품들입니다.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L’œuvre de LIM Moo-sang(화가 임무상의 예술세계) [내부링크]

Lim Moo-sang, à trqvers ses œuvres nous fait entrer dans le mystère de la vie et la nature sous toutes ses formes. Notons tout dàbord lùsage quasi constant de la ligne courbe, ce en quoi il relève avec justesse que la nature s’exprime par des lignes courbes. Cela ressort en particulier dans ses œuvres présentant les chaumières traditionnelles des campagnes de la Corée. Elles sont l’image de la Corée et symbolisent l’â̂me dùn peuple qui résiste aux caprices de la nature et du climat, ou des tentatives de conquê̂tes de ses puissants voisins. Et comment ne pas jeter un regard admiratif.......

나는 임무상 화백을 장형이라고 부른다. [내부링크]

나는 보통 임화백을 만나 뵈면 ’장형‘이라고 부른다. 임화백과 사회의 인연을 맺은 지도 어언 수년이 흐르다 보니 임화백이 이제는 한 동네에서 코묻은 시절을 보낸 이웃형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임화백, 아니, 우리 임장형에게 인생 후배로서 남다른 존,경심을 갖는 이유에는 또 한 가지 숨길 수 없는 이유가 있다. 그가 오직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외길을 걸어 온 그의 뜨겁고 가열찬 예술에 대한 집념과 열정 때문이다. 그의 얼굴에, 그의 손 등에 패인 굵은 주름 계곡이 오늘날 그의 만이 가지고 있는 예술 세계의 경지를 상징하고 있지 않은가? 임장형의 예술 세계는 한 마디로 <둥근 원.......

임무상 작품평론-농촌적인 정서에 뿌리박은 그림 [내부링크]

박영택(미술평론가) 필자가 개인적으로 접하고 있는 작가들중 비교적 정규교육이나 일정한 틀의 수업기를 거친 도회지 출신의 작가들에 비해 시골을 고향으로 둔 그리고 선천적인 그림의 욕구를 간직했으나 거의 독학으로 배움의 열망과 그림에의 희망을 어렵게 키워낸 작가들 대다수는 무엇보다도 오늘날 미술의 그 범람된 현상의 추수적 입장이나 ‘천위에 대한 억누를 수 없는 욕망’이라는 환상 대신에 거의 생득적인 귀소의식 아래 탯줄이 묻어있는 고향과 그 유년시절의 향수와 그리움을 빈번하게 작업의 주된 모티브로 끌어들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은 다른 어떠한 것보다도 그런것들이 자신이 제대로 느끼고 알고 있고 그래서 표.......

미술작품-산,소나무,달 그리고(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미술작품-초가(浮彫)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미술작품-소나무(天然混合) (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블로그에 실린 그림과 글에 대한 저작권 [내부링크]

누구나 공유할 수 있으나, 작가의 허락없이 무단 전재, 복재 또는 변형을 금합니다. Everyone can share, but without the permission of the author Lim Moo-Sang, he/she shall not be allowed to reproduce, destroy or modify it!

미술갤러리 이태리 artissima (한글,영어 번역본) [내부링크]

이태리의 미술갤러리 artissima에서 열린 한국화가 임무상님의 개인전 동영상으로 한글과 영어로 번역되어 있음. #한국화가 #임무상 #이태리

한국화가 임무상 (林 茂 相, Lim, Moo-Sang) Profile [내부링크]

경북 문경 출생 동국대학교교육대학원(미술교육전공) 개인전 25회(서울, 파리, 이태리 외) 2021 山徑有無(...

임무상 작품평론-향토미가 내재된 사의적 풍광의 표현 [내부링크]

오 세 권 (미술평론가, 대진대학교 교수) 1. 한국화를 표현하는 작가들에게‘전통’의 개념은 중요하다. 전...

임무상 작품평론-진솔한 鄕土愛와 시골 情趣의 畵意 [내부링크]

이구열(미술평론가) 故鄕, 특히 시골 벽지나 地方의 작은 都市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나 情念은 일찍이 離...

미술작품-고향유정(故鄕有情)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

Diary 1968 그림일기(임무상 작가노트) [내부링크]

내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聞中) 입학해서였다. 처음에는 간단하게 메모형식으로 적다보니 제대...

미술작품-曲線共同體의美_반구상(1) [내부링크]

#한국화가 #임무상 #미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