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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터 다시 채워나가기 [내부링크]

2022년 마지막날, 엠씨더맥스 콘서트 가기 3시간 전에 올해 마지막 포스팅 남겨두기. 우리집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식물들, 지난포스팅에서 올려두었던 사진이지만 또 보고싶어서 가져왔다 헤헤 규태랑 재원. 올 한 해도 저엉말 수고 많았다 ! 삶을 겪어내는 과정이 쉽지 않을 때가 많지만 서로 도와가며 잘 이겨내가고 있는 우리가 대견하고. 앞으로도 부모님들께 자랑스러운 사람이 되자구.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방법. 서로 엽서 쓰고 교환하기. 보물상자에 넣어두고 6년 뒤, 이 집에서 이사갈 때 다시 그 보물상자를 열어보기로 했다. 아직도 주구장창 잘 쓰고 있는 실링왁스. 오르골 비지엠 틀어놓고 촛농 녹일 때 얼마나 평온하고 좋은지 모른다. 우리가 손수 만들어가는 겨울의 추억들. 크리스마스 무드로 집에서 셀프촬영해보기. 일명, 뚱땅뚱땅 홈스냅 토스 만보기 잘 활용하고 있는 요즘. 일주일에 세번이상 헬스장 출첵도 잘 지켜나가고 있고 집에서 5일 이상 요리해먹는 것도 지키고 있고 무엇보다 아

2022 엠씨더맥스 겨울나기 콘서트 다녀온 따끈한 후기 [내부링크]

2022 엠씨더맥스 겨울나기 콘서트 드디어 디데이! ccc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날을 김나박이의 "이"수님과 함께 할줄은 •• 아까 세시 넘어서 밍기적 준비했는데 ㅠㅠ 좀 일찍 도착할걸 싶었다 엠맥 콘서트 응원봉이나 앨범 구경도 하고팠는데 우리답지 못하게 급하게 도착해벌임 흑흑 그래도 한강 지나면서 2022 마지막 일몰은 봤지롱 코엑스 도착 블로거들이 알려준 길로 찾아가보려고 하다가 아무래도 실내에서는 길을 헤맬 것 같아서 야외로 갔당 삼성역 코엑스몰 에이치엔엠 쪽에 있는 에컬 타고 오른쪽 방향으로 꺾으면 나오는 콘서트홀 건물! 사람들이 한뭉탱이 모여있어서 누가봐도 콘서트 보러온 사람들뿐이었음 ㅎㅎ 구래서 다행히 길은 잘 찾아갔당 와우 우리만 급하게 도착했나 싶었는데 다른 친구들도 이제 막 도착한 •• 엠맥 콘서트에는 특히나 어린 친구들이 많이 보였는데 울히가 평균 나이 올리는 것 같았음 호호 머쓱 ^_ㅠ 사람이 엄~청 많이 모인 코엑스 D홀 코엑스에 쇼핑하거나 별마당도서관

2022 맛있는 음식들 총결산, 맛집 & 디저트 [내부링크]

적다 보니 4년째 하는 맛있는 음식 총결산 포스팅 올해는 정신없고 바쁘고 귀찮다는 핑계로 포스팅을 많이 못 했었는데 맛있게 먹은 음식들에서는 진심이므로 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2020 정말 맛있었던 맛집, 33가지 맛있는 음식 작년에 이어서 올해 직접 방문한 맛집 어워드 세상에는 맛있는 음식들이 정말 많구나 느낀 한해 올해는 그... blog.naver.com 2021 맛있는 음식들 맛집 총결산 올해도 돌아온 맛집 어워드 음식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한 해마다 이렇게 맛집 총결산 포스팅을 한 것도 올... blog.naver.com 2020, 2021 연말에도 알차게 기록해놨던 맛있는 음식들 음식이라는 게 개인의 취향을 정말 많이 타는 카테고리라서 올리는 사진들은 비슷한 음식들이 많지만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맛있는 음식들이 있어서 더 다양하고 새로운 음식들을 먹어보는 게 내 인생 버킷리스트 ^^ 양재역 뱅뱅막국수 들기름 막국수, 코다리 막국수, 메밀육전, 손만두 강남 뱅뱅사거리에

thanks to... [내부링크]

@라돌체비타 허브티 세트 레몬밤 냄새에 취저 탕탕이 패키지가 너무 이쁘잖아유 @나이키 축구공 5호 열심히 개인기를 연습해보겠어 @모로칸오일 언제 맡아도 참 좋은 향 @탬버린즈 CHAMO 향수 독보적인 패키지 디자인 아까워서 우째쓴담 @재즈의 계절 책 선물은 언제나 옳고 @인소일 블루밍 타원형 접시 우리집 근처에 오프라인샵이 있다는 사실 다음에 꼭 쇼룸에 가봐야지 매끈한 곡선이 크으... 사이좋게 두 개 @이솝 룸스프레이 정신이 맑아지는 따뜻한 냄새 @지미추 향수 지속력이 최강이구나 @앨리건트테이블 아이보리앤도트 머그잔 내 취향을 이리도 잘 알고... @오덴세 라고아 다기세트 @오가닉 마차 겐마이차 앞으로 다도생활을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아 @알럽하우스 붕어빵 메이커 끄앙 넘 귀엽잖아유 식 물 생 활 @오랜만에 받은 꽃다발 그리고 우리집 식물들 사랑방구 @모리츠 미니 쿼츠 히터 오렌지 컬러 겨울을 더 사랑해줘야지 @로이체 듀얼 스피커 블루투스 마이크 그리고 미러볼 실컷 노래

밑미 뉴스레터 _ 새해 결심 지속력 테스트 [내부링크]

출근하지 않는 월요일 아침, 대체 얼마만인지. 셀프 리추얼을 끝내놓고 쌓인 메일함을 정리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역시나 뉴스레터 중에 가장 눈에 띄는 건 밑미. 어쩔 수 없나보다! 버려지는 것을 재활용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고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며 산책해보고 이유 없이 누군가를 도와주고 작은 선물을 주는 일.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는 나날을 보내보자! https://newyeartestmeetme.waveon.io/pages/0 2023년에는 얼마나 갈까? 새해 결심 지속력 테스트 매년 계획만 세우면 뭐해? 지켜야지! 2023년엔 꾸준히 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테스트하기! newyeartestmeetme.waveon.io 밑미 뉴스레터 읽다가 발견한 2023년 새해 결심 지속력 테스트 잘하고 있다는 체면이 필요하다는 것! 계획과 다르게 일탈을 해보는 것!

오마카세 첫 입문 • 성수동 스시오오모토 일식 코스 맛집 [내부링크]

스시오오모토 서울특별시 성동구 상원1길 39-1 4층 @ 성수동 오마카세 맛집, 스시오오모토 우리네인생 첫 오마카세 도전기! 가성비 오마카세로 유명한 곳이 회사 코앞에 있었다니 믿을 수 없었다... 생일은 휴가날이었지만 이거 먹겠다고 집에서 성수동까지 또 가서는 대단한 의지력을 보여준 우리들 ^^ 2022년 12월 21일 저녁 8시 예약한 시간에 맞춰서 스시오오모토로 달려갔다. #스시오오모토 #성수동오마카세 #내돈내산 #성수동맛집 #성수동데이트 #서울오마카세맛집 결론부터 말하자면 여기 정말 맛집 인정... 비싼돈주고 왜 사람들이 오마카세집 가는지 알 것 같아 정갈한 분위기는 물론이거니와 친절한 서비스는 덤이고 소수 인원으로 조용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프라이빗함까지 올해 고생했다고 이런 비싼 밥 먹게 해주는 우리 규태쒸에게 무한한 애정을 드립니다.... 녹차물도 맛있네 ? ! 성수동 오마카세 맛집 스시오오모토 두 쉐프님이 손님 4명 / 5명으로 나누어 음식을 차려주신다 + 그리고 스

조각들 [내부링크]

꼭 가보고 싶은 두부요리집 안국역에 내려서 쭈욱 걷기 한식문화공간 이런 곳이 있었다니 우리가 사랑하는 한식 생일처럼 특별한 날에는 역시 전시회 코스가 최고 정갈한 화병, 액자 이쁘다 계절테마로 상차림이 꾸며져 있는 공간 겨울음식도 좋지만.. 그래도 봄나물이 최고! 청송백자 직원분이 옆에서 설명도 해주셨다 전통주도 구경하고 지하에 있던 도서관도 구경했다 음식도서관은 처음인 걸? 공모전 수상작들도 구경하고 반반전이라니 참신해! 골목골목 구경하는 재미 어둠속의대화로 가는 길 팀명: 초밥 ^^ 성수동 규태가 만들어주는 편백찜 꾸르맛 일주일이 지났는데도 안 시드네 히히 집에서 유린기 해먹기 두 번 사용한 면기 예뻐서 아껴가면서 사용중 ㅎㅎ 콩국수데이!!!!!!!!! 겨울에 먹는 콩국수 체고 맛있다 군만두랑 곁들이면 ㄷ ㅓ 체고 하얀 세상 우리는 자차가 없어서 그런가 아직까지는 불편함을 크게 못 느끼는 뚜벅이 고립되는 기분 좋아 이제 크리스마스도 끄읏 어렵게 구한 감태 소듕해 명란마요네즈랑 같

서른살의 연말정산 올해 어워즈 (2022년 ver.) [내부링크]

서른살의 연말정산 올해 어워즈. 1) 이번에도 어김없이 찾아온 올해 어워즈. 사계절이 지나가는 동안 또 어떤 일들이 생겨났나 회고해보는 시간이 찾아왔다. 솔직히 나는 이거 쓰려고 갓생산다고 해도 무방하다. 2) 올해, 30대 입문하고나서 여러 일을 겪어냈는데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발산할 수 있었던 한 해라 기억에 많이 남을 듯 하다. 블로그에서 자주 언급했던 말이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이들수록 재밌는 일이 더 많이 자주 생겨나는 느낌이다. 3) 고작 1년 차이지만 확실히 스물아홉과 서른은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어떤 실선이 얇게 그어져 있는 것 같다.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관심을 갖게 되는 주제도 달라지고. 심지어는 만나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대화주제까지도 변질된다. 이런 변화들이 다행이도 크게 낯설지 않고 즐겁다. 이렇게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이 아닐까 싶다. 2022년 올해의 여행. 1월의 친구들과 함께한 경주여행 3월의 전주, 완주, 군산 여행 4월의 오대산자연명상마을 & 대전 여행

일산 티 클래스 일화다원 • 보이차 전문 찻집 [내부링크]

평소에 차를 좋아하고 즐겨마시는 나. 나름 독학으로 다도생활을 가까이하지만 차를 적극적으로 배워볼 경험이 부족해서 매번 아쉬움을 느꼈었다. 집과 멀지 않은 곳에 다도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다. 체험단으로 다녀온 곳이지만 언제든 내돈내산으로 재방문하고 싶은 찻집이라, 언제 또 갈지 벌써부터 때를 노리고 있는 중... 고양 내에서도 일산에는 전문 찻집이 흔치 않은데, 차에 대해 일가견 있으신 선생님을 우연히 만나뵙고 차에 대한 얘기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12월에 가장 행복했던 기억을 고르라면 나는 일화다원 찻집에 다녀왔던 날로 꼽을 것이야. #일산보이차 #일산티클래스 #일산다도체험 #일산찻집 #일산티하우스 #일산티룸 #일산카페 @ 일산 찻집, 일화다원 조용한 주택가 사이 위치한 일화다원. 밤가시마을에 위치하고 주엽역과 풍산역 사이에 있어 뚜벅이들에게 접근성이 좋다. 주변에 맛집들도 꽤 있고, 공원도 있어서 산책 나왔다가 차 한 잔 마시러 방문하기도

blogmas 12/23 [내부링크]

12월 23일 금요일 블로그마스 •• 드디어 퇴사 디데이! 후련한 마음이 가장 크다. 막상 사무실에서 나오고 나니 어안이 벙벙하긴 했는데 일단은 신난다. 당장 무엇부터 할까 고민하는 과정이 얼마만인지... 앞으로 주어진 시간 동안 하고 싶은 거 다 해보자!

느림의 미학 [내부링크]

11월 마지막 일상. 해질녘 산책을 사랑하는 우리는 일부러 이 시간에 나와 걷기도 한다 은평롯데몰과 고양스타필드는 거의 매주 드나드는 공간이 되었고 축구공은 살까 말까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이번에 선물로 받아서 너무 기뻤었지... 집에 놀러오는 친구들을 위해 구매해둘까하다가 놓쳐버린 신서유기 게임 종합세트 이거 구매한 사람들 후기가 궁금하다. 이날은 영화보러 갔던 날. 폴 600 미터 .... 보면서 진짜 손에 땀이 땀이 .... 뻔한 내용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상미가 우수해서그런가 전혀 진부하지도 않았고 간만에 재밌게 봤던 스릴 만점 영화. 와중에 저 카라멜 치즈 팝콘 스낵킹 세븐일레븐에서 구매했었는데 맛있었다. 영화 보면서 과식하지 않는 우리는 끝나자마자 곪은 배를 채우러 두끼로 갔당 떡볶이는 역쉬 언제 먹어도 하트하트 볶음밥 필수 옥수수콘 투입 필수 정아쒸랑 퇴근하고 남양주 갔던 날 이제 성수동에서 노는 것 보단 이런 한적한 곳 가서 노는 게 좋은 나이... 이 동네에서 유

blogmas 마지막. [내부링크]

H A P P Y ~ * M E R R Y C H R I S T M A S 2022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d-day - 이브와 당일 오전까지 집에서 고요히 시간을 보내다가 바람쐴겸 삼송의 깊은 마을 속까지 한 시간에 걸쳐 걸어왔다 우리만의 크리스마스 무드 ~ * 눈이 안 녹은 마을... 유럽의 어느 소도시 풍경 같았다 눈이 가득 쌓인 저 언덕 위에 드러눕고 싶더라 집에서 갖는 차 시간 부부끼리도 이런 시간을 종종 갖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고! 삼송에 생긴 아우어 베이커리 고양시도 카페가 정말 많아서 이리저리 마실 다닐 맛 난다! 영화관 같았던 내부에 자리를 잡고 다음달 지나고 막간을 이용해 태국살이를 하러 갈 예정. 방콕 그리고 파타야 기다려라...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같이 가라 길바닥에서 만난 띵언 플립마켓프레쉬 이제 막 생겨나기 시작한 가게들 맛집 카페 마켓이 다 모여있는 아울렛 느낌의 공간 반짝반짝 빛나는 대형트리 집에서 보내는 연말도 좋지만, 나오니 활기

겨울에 쓰는 가을 일기 [내부링크]

사진 정리한지 너무 오래 지남 어디서부터 써야 할지 몰라서 자양동 떠나오고 새 집 정리했을 때부터 기록해 봐야지 이사 다음날 소파, 티비, 침대 프레임 차례대로 들어왔음 아직은 허전하고 말하면 울리는 어색한 거실 저거 생생정보통이었나 불쌍하게 티비 시청 중인 우리 재원 재원이가 심사숙고해서 고른 오디너리라이프 칼라풀한 수건 색깔 너무 예쁘고 뽀송뽀송 도톰하니 물 흡수도 잘해서 너무 만족 이사 3일찬가 먹을게 1도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햇반 + 3분 짜장 처박혀있던 스팸 먹고 싶은데 이사 박스에서 후라이팬 아직 안 꺼내서 와플팬으로 대신 구움 10월 중순 너무 날씨 좋은 가을날 여기로 왔었다 무인양품에서 뭐 샀었지 이사하고 한 2주는 둘이서 겁나 많이 사다 날랐었음 첫 씨리얼은 뭘로 먹어볼지 고민 중 간단하게 장 봐온 덕에 집에 있는 참치로 비빔밥을 해 먹을 수 있었음 비빔장 팍팍 넣고 손으로 비벼버림 이제 더 자주 요리할 수 있을 거 같아 행복해짐 은 무슨 바로 저녁에 굽네 시킴 치

blogmas 12/17 [내부링크]

12월 17일 토요일 블로그마스 •• 다음주 이맘때면 크리스마스 이브! 어제 저녁에 먹은 뚝방길 홍차가게 스콘 우리가 페어링한 음료는 홍차가 아닌 칵테일 나혼산 키랑 어머니 일본 다녀온 편. 아주 재밌게 봤다 우리 동네에 눈사람 만들어둔 사람들이 많네! 역시 김치가 맛있으니 뭘 해먹어도 맛있다. 뉴발 (나름 커플) 운동화 첫 개시후 토요나들이 스타트 @서울레코드 입구 앞에서 만난 스텔라장 빈티지한 LP, 테이프 그리고 오래된 CD 참으로 겨울 느낌 가득한 엘피샵이었다 전화가 걸려온 친구에게 안부인사를 좀 나누다가 구석구석 빠짐없이 구경을 했다 엽기적인 그녀를 감명깊게 본 우리들 @세운상가 @종묘 이번주 내내 마음이 쓰였던... 카메라를 드디어 수리하러왔다 @광장시장 육회와 빈대떡집으로 점철된 광장시장은 활기가 넘쳤다 다음 방문때는 필히 구운 가래떡과 총각네 붕어빵을 먹어볼 것 온 마트를 헤집고 다녀도 보이지 않던 감태가 여기서 발견 @신랑각시 간판 이름 보고 빵 터졌음 오늘 제법 곰

계속 흐를 것. [내부링크]

11월 19일까지의 일상. 발 맞추어 터벅터벅. 토요일 아침부터 우리가 찾아간 곳은 ~~ 선유도공원. 친구 스냅사진 촬영은 처음이라 긴장했던 날 비가 내릴 건 예상하고 있었는데 제법 빗방울이 굵었던 날이다. 다음에는 커플스냅으로 모시겠읍니다. 촬영하면서 중간중간 우리 둘 사진도 찍어주어서 고마운 마음 하나, 새삼스럽게 우리 잘 어울린다고 해줘서 고마운 마음 둘. 친한친구들은 이런 말 잘 안해주는데 괜시레 쑥쓰러웠자너 어두워도, 해가져도, 비가 내려도 아름다웠던 양화대교. 우산을 썼었지만 몰아치는 비바람에 생쥐꼴이 된 우리는 허겁지겁 합정 고깃집으로 들어갔다. 쫄쫄 굶고나서 먹은 밥은 얼마나 맛있던지... 간판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2차로 들어갔던 이자까야 분위기 좋았는데 이 곳 또한 이름을 잊어버렸네. 유퀴즈 장기이식 코디네이터 편. 눈물이 안날 수 없었던 장면들... 눈뜨자마자 케빈오 공효진의 너도 나도 잠든 새벽을 들었는데 달달하고 좋으네. 파송송 계란탁 만두라면. 숙취가

blogmas 12/18 [내부링크]

12월 18일 일요일 블로그마스 •• 크리스마스 D-7 어제 저녁 엄청 맛있게 먹어서 남겨두고자 (...)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유린기 짱짱 다음에는 양파가 아닌 양상추를 곁들일 것 겨울날에 마시는 결명자는 더 꼬숩다 울 어머님표 결명자 러비즈홈 신혼집밥 중식 스페셜 뭐 그런 . . 후식으로는 미니멜츠 구슬아이스크림 딸기플레인 맛 10시에 눈을 뜬 오늘 아침 명상 음악을 튼다 좌식 의자를 거실로 가지고 가서 인터뷰집을 읽는다 " 내 생각만 옳지는 않다 " 건조기에 바싹 마른 수건과 빨랫감들을 정리하고 am 11:00 규태씨 기상 미숫가루 아니고 콩국수 만들기 대작전 겨울에 먹는 콩국수라니... 황홀하다 정말 소금간 일절 하지 않고 국물 떠먹어 봤는데 예술 얼음은 적당히 넣어주었다가 빼주어야 한다 싱거우면 싱거워지기 때문. 최애 만두: 한섬 만두 테이블 셋팅 완료 1일 1김치 울엄니 김장김치 진짜 맛있는데... 누구라도 맛 좀 보여주고싶다 굿 구웃! 엠씨더맥스 콘서트 티켓 수령 완료

blogmas 12/19 [내부링크]

12월 19일 월요일 블로그마스 •• 크리스마스 D-6 1. 지난 도쿄 여행 아무리 무계획으로 떠나는 동남아 해외여행이라지만, 비행기와 숙소 정도는 미리 예약을 해두어야 하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지 않을 수 없다. 다만, 언제까지나 자유여행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우리가 가고 싶은 경로는 그 날 그 날 컨디션에 따라 뒤바뀔 수 있다는 것. 그 기대 하나로 비행기 타는 날까지 얼마가 남았나... 손으로 세어보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 사진첩을 정리를 하다가 2018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러던 중에 도쿄에서 찍었던 사진들을 발견했다. 도쿄 여행 사진은 그 어디에도 제대로 기록해둔 곳이 없기 때문에 내 앨범에 약 3,000장 가까이 지분을 차지하고 있으면서도 유물로 남을 듯 하다. 어쩌면 그래서 더 소중한 사진일지도. 후쿠오카 다녀온 기억은 흐릿한데 도쿄는 하나같이 선명하게 느껴진다. 2. 노션 재정비 퇴사와 동시에 앞으로 모든 루틴과 일정 관리는 노션으로 해볼 예정이다. 유튜브와 블로그 후

blogmas 12/20 [내부링크]

12월 20일 블로그마스 •• 해피 데이 ! 어렸을 때부터 빌고 빌었던 소원 한 가지 드디어 내일, 눈 내리는 생일날을 맞이할 수 있다니...!

blogmas 12/21 [내부링크]

12월 21일 수요일 블로그마스 •• c HBD cc 뽀삐..로 할까 하다가 이름 정했당 러브. 러브! 러브야~ 감격스러운 밤 열두시 •• 나이 먹을수록 친한 사람들한테 생일축하받는 건 좋은 일이라는 생각. 생일에 큰 흥미가 없던 나는 서른이 되어서야 신이 나네. 발목까지 덮일 정도로 폭설이 내린 오늘 아침 규태쒸에게 받은 꽃 너무 이푸다 미역국도 끓여주시고 감태명란말이로 해주시고 흐윽 ㅜㅜ 다시 태어나도 내 남자친구 아니 내 남편... 되주라주 늦잠 푹 자고 맛있는 거 든든히 먹고 느긋하게 나갈 준비 완료 ~ 행복햐 오늘자 마음에 드는 사진 탱이쀼 안국역에 하차후 걷다가 새로 생긴 전시회장 발견. 지하에 도서관도 있드라 •• 한식 전시회라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음. ^^* 고풍스러운 샤넬 매장 우리가 오늘 여기에 온 목적은 <어둠속의대화> 보송보송해서 만져본 눈덩이 인생전시였다. 또 어디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카 행복한 찐 미소 ^_______^ㅎ 데이트다운 데이트코스 (오늘

blogmas 12/22 [내부링크]

12월 22일 목요일 블로그마스 ••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서 찍은 사진이 없고만 퇴사 1일 전 조금은 이상한 마음 오늘 저녁에 먹은 어묵탕 •• 내일은 일기를 길게 써봐야지!

겨울 영화가 생각나는 날 [내부링크]

러브레터 윤희에게 캐롤 영화가 생각나는 오늘은 12월 15일 목요일. 블로그마스 쓰다가 문득, 올해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알게되었고.. 조바심이 들어서 늦은 기록을 해둔다. 1월에 이터널선샤인 (앞에 30분 정도 보고 잠든 기억..) 브라짓 존슨의 베이비 노팅힐 등등.. 보고싶은 영화들을 메모해뒀는데 그 전에 아바타 아이맥스 ver 봐버리는 것은 아닐지... 다른 계절에는 흥미 없는데 이상하게 겨울에는 겨울영화 봐야 제맛이더라고... 11월 12일까지의 일상. 크록스 패딩부츠를 구매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올해도 누오보 어그로 존버해보기로 한다. 날이 쌀쌀해지니 실내데이트가 마렵다. 몇 개월 전부터 규태가 예매해둔 장줄리앙 전시를 보러가기 위해 ddp 방문! 동대문은 언제 와도 참 한결같단말이지... 장줄리앙만의 독특한 그림체가 시선을 끄는... 주황색 이 작품이 메인작품인 듯 하다. 다 보고 나와서 엽서도 한 장 사왔다지. 머리한 지 얼마안된 깔끔규태를 한 방 찍어드리고

blogmas 12/16 [내부링크]

12월 16일 블로그마스 •• 신나는 금요일이다 붕어빵 만들기에 진심인 사람들과 추억쌓기 미놀타 필카 살리기 대작전 롯데몰 실컷 쏘다니다가 발견한 트리 옥상달빛 라디오 듣다가 등장한 스텔라장 눈이 조금 녹아있던 출근길 2022 겨울 ver. 어마마마 김치 엠맥 콘서트 커밍순 이번주도 다사다난했다 우리를 위한 저녁만찬 김치통에 사이좋게 나눠담기 핵이득마켓 껍데기 미쳤다.... 불금에는 역시나 칵테일로 마무리

blogmas 12/15 [내부링크]

12월 15일 블로그마스 •• 눈이 소복하게 쌓였던 오늘 ️ 낭만 그 자체였다 ~ ccc 11월의 우리 회사 앞 풍경 눈보라 제법 부드러워보여 여기 저기 겨울 흔적들 우리집 새친구 신나1 신나2 ccc 올마나 신났는지 동네 곳곳에 버섯 무드등이 있는데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겠네! 건새우가 듬뿍 들어간 시금치된장국을 저녁으로 먹고 new 수면 양말 준비 월간 채널예스를 다시 읽기 시작한 요즘

월간 채널예스 12월의 밑줄 [내부링크]

월간 채널예스 2022년 12월호 저자 출판 채널예스 발매 2022.12.05.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한 의도로 펼친 것은 아니었지만,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 인터뷰 글. 내가 있던 자리로 또 다시 돌아가 일상을 재정비해야할 시간이 다가왔다. 수목금토일 푸욱 잘 쉬었다 - 12월 11일 일요일.

blogmas 12/11 [내부링크]

12월 11일의 블로그마스 •• 오랜만의 부산. 짧지만 즐거웠다! 다음달을 기약하며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벚꽃도 유채꽃도 만개하는 4월 •• 기다려진다 드디어 방문한 창비 부산 낡은 기록들 얼굴을 모르는 누군가의 방 안을 구경한다는 것은 간결한 책장 각자 가족들과 마지막 만찬을 즐기고 휴식하다가 만난 연휴의 마지막 날 무심한 듯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의자 부산역 앞에 재밌는 기계가 생겼다 사진 찍고 글자를 넣으면 짜라란 ~ ㅋㅋㅋㅋㅋㅋㅋ 양 옆에 우리 사진 있으니 제법 웃기군 •• 덕계 맛집 발견! 착한낙지 파전이 차암 맛있도라 방울토마토 키우기에 빠진 요즘의 일상

blogmas 12/12 [내부링크]

12월 12일 블로그마스 •• RM과 박지윤님의 조합이라니 회고하는 저녁 매일 크리스마스 노래를 찾는다 숙연해지는 듯 차분한 겨울의 분위기를 좋아한다 오늘자 귀요미 어떻게든 도음이 될 거라는 믿음 서울의 이번주 날씨 오늘 저녁 메뉴는 피코크 치즈돈까스 규태표 양파샐러드 집에서 푸욱 끓여먹는 미역국 최고 맛있다 대성공 러비즈홈 신혼 밥상 부산에서 사온 새로운 아이템 고양이들에게 기부된다고 하여 덜컥 집어온 캘린더 아버님이 주신 미놀타 x-700 카메라 내일은 날이 많이 춥다고 하니 따숩게 입고 나가야겠다. 이번주부터는 연말 준비겸 실링왁스를 만들어볼까나.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연신내 닭갈비 맛집 발견 • 숯불닭대감 [내부링크]

숯불닭대감 연신내본점 서울특별시 은평구 연서로29길 20-22 1층 @ 연신내 닭갈비 맛집, 숯불닭대감 연신내 7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가게. 유가네 닭갈비에 연명하던 시절들이 있는가하면 이렇게 숯불닭갈비를 좋아하게 된 30대가 있다,, ^^ 이름부터 범상치 않은 숯불닭대감. 월드컵 시즌에 방문했었는데 티비 시청이 가능한 가게라고 대문만하게 적혀있었다. 우리가 갔던 날은 경기가 없던 날이라 세상 한산~ 하지만 저녁 시간 7시가 조금 넘어갈때 쯤에는 손님이 꽤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요 주변에 닭갈비 집이 없는 것 같은데 많이들 먹으러 오는 거 보고 잘 찾아왔다 싶었다. 가끔 식비 아낀다고 체험단으로 아무 가게나 신청하긴해도 별로인 맛집들이 있을 법도 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 갔던 가게들은 맛집 아닌 가게들이 없었던 것... 숯불닭대감도 맛집이었다. 이 동네에서는 꽤 알아주는 음식점이었음. (먹다보니 넘 맛있어서 추가 1인분은 내돈내산으로 일부 결제해서 더 먹고 나왔었다

blogmas 12/13 [내부링크]

12월 13일 블로그마스 •• 옛날 필름카메라는 건전지가 들어간다는 사실. 남아있는 필름을 가지고 겨울사진집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두 번 해봤는데 루돌프 - 벽난로 나왔다! 오늘 아침의 태양 1년 동안 287개의 포스팅을 했다니 핫팩이 필요한 순간이 왔다지 일할때는 카톡을 잘 못하니까.. 한번에 몰아서 리플식으로.. 오늘자 눈. 동네 근처에는 소복히 쌓여있었다 퇴근후 수제햄버거 맛집 들렀다가 생맥주 한 잔 오늘 있었던 일은 (...) 아마 영영 못 잊을 것이여 가족회의하며 긍정회로 굴리면서 항공권 사이트 들락거리기 해외여행 얼마만이냐구 @지축 맛집 서프버거 사장님이 서비스도 주시구 감사합니다아 기회는 또 다른 기회를 낳는 법. 우리가 다 잘되려고 이런 일들이 일어난다 ~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기도 한다. 예전보다 훨씬 내면이 성숙해진 것인지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아무렴 어때! 오히려 잘된거라며 훌훌 털고 금방 일어나게 되는 힘이 생겨났다. 앞으로 여섯번만 더 출근하면 자유의 몸

blogmas 12/14 [내부링크]

12월 14일 수요일 오늘도 역시나 자기 전에 블로그마스 •• blogmas time ... 어느덧 다음주는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사실! 아침에 씻고 준비할 때는 빠짐없이 팟캐스트를 챙겨듣는데, 오늘은 김창완 선생님의 아침창 라디오를 틀었다. 유발이 라는 가수분이 나오셔서 노래를 선보여주셨는데, 첫 소절 듣자마자 감탄해버려서 지니 어플로 무한 재생. 목소리가 재즈 그 자체시다... 러비즈홈의 겨울 2022.12月 크리스마스 당일에 산타 움직여볼 예정. 한 번 시뮬레이션 해봤는데 꽤나 귀엽다 올해들어 가장 춥다는 뉴스를 보고는 핫팩 두 개와 장갑 두 쪽을 야무지게 챙겨서 나갔다 매일 뚝섬역 가면서 보았던 살곶이다리 이제 안녕이로구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올팜 방울토마토 언제 먹을 수 있는 것이냐..... 역시 노력없이는 얻는 것도 없다는 걸 올팜을 하면서 새삼 깨닫는다 ^^ 오늘의 퇴근송 6곡 임시저장란에 짬날 때 마다 쓰고 있는 어떤 것 양말을 바지 안에 올려 신고 스트레칭하는 시간

blogmas 12/5 [내부링크]

오늘도 blogmas 블로그마스 포스팅 •• 12월 5일 월요일 1. 꿈에 그리던 스타우드 꼬꼬떼 솥밥 냄비를 선물 받았다. 이제 밖에서 안 사먹어도 된다는 생각에 기쁘다. 첫 솥밥 요리는 무엇이 좋을지 고민해보는 산뜻한 저녁, 2. 투두리스트 / 버킷리스트 / 만다라트 계획표를 재정비하고 있다. 일 년을 결산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1년 사이에도 무수히 많은 일들이 일어날 수 있는 거구나.. 체감하는 밤. 3. 토이 노래는 안 들어본 곡이 없다 생각했는데, <거짓말 같은 시간> 이라는 곡을 쏙 빼놓고 있었다. 어제 자기 전에 보고 잤던 오당기 컨텐츠에서 발굴한 귀한 노래. 4. 헬스장에서 열심히 근력운동을 하고 있는데 이런 멘트가 흘러나왔다. (정확하진 않지만) '못할 것 같아서 하지 않는다는 말은 어리석습니다. 하지 않아서 못하게 되는 것이지요.' 5. 피코크 그릭요거트 + 꿀 + 아틀리에 그레타 그래놀라 시나몬 맛 + 요거과즙 콰트로베리 조합은 아주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1월 1일에 썼던 글 [내부링크]

서어른을 눈앞에 두고 마냥 자유롭게 꿈을 꿀 수 있었던 10대가 지나갔고 모든 일에 열정적으로 임했던 20대도 흘러가버렸다. 경... blog.naver.com 올해를 시작하며 썼던 포스팅. 나중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질 때가 있을 것 같아 1년 동안 블로그에 공지까지 걸어놨었는데 지금 이 타이밍에 다시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멋모르고 살았던 20대때보다는 다채롭고 풍성해진 일상으로 꽉 채워 살아가는 30대가 훨씬 더 재미지다. 앞으로도 무리하게 행복을 쫓지 않으면서 늘상 재밌게 살고싶은 인생이다. 이제 앞으로 3주 남은 서른 한 살의 반란.... 서어른 마무리 잘 해보자고 !

blogmas 12/6 [내부링크]

blogmas 블로그마스 포스팅 쓰니까 일주일이 금새 홀라당 가버리네 •• 12월 6일 화요일 나의 일상. 1. 오늘 기상 시간은 무려 새벽 네 시 알람이 울림과 동시에 절로 눈이 떠져버린 아침. 비록 모두의 바람대로 8강까지 진출은 못 하게 되었지만, 뭐 어떤가. 여기까지 올라온 것 만으로도 얼마나 자랑스럽고 대단한 일인가. 덕분에 몇 주 간 어게인 2002 그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간절하게 기도했던 날이 또 언제 돌아올지 모른다. 2. 아침에 소리없이 내리고 있던 진눈깨비 눈 소복하게 쌓이진 않았지만 오히려 좋다. 예상하지 못할 때에 적당히 내리고 그친 눈을 보며, 무엇이든 '적당히'가 좋은 것이라 생각했다. 3. 아니면 말고 대화를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대를 종종 만나게 된다. 그럴때마다 아니면 말아 ~ 싫으면 말던가 ~ 를 속으로 외쳐본다. 이때 포인트는 속으로 외치면서 입꼬리를 살짝 올리는 것. 4. 노력하는 자에게 따

blogmas 12/7 [내부링크]

blogmas 블로그마스 일곱번째 •• 12월 7일 수요일 나의 일상. 1. 마라의 세계 올해 경험했던 것 중 가장 충격적인 것. 내가 마라탕/마라샹궈에 입문했다는 것과 마라맛에 중독되었다는 것..... 한 달에 한 번은 꼭 생각나는 맛. 오늘도 점심 때 팀원들 꼬드겨서 먹었는데 아니 왜이렇게 맛잇는거냐고요! 2. 보고싶은 사람들 언제보자 금지, 곧 보자 금지, 나중에 밥 먹자 금지. 새해 목표는 보고싶은 사람들 그때그때 약속 잡아서 만나기. 진심을 다 할 수 있을 때 다 하고 싶다. 3. 열심히 노동한 하루 •• 목금토일 끝내주게 쉬어보자 !

blogmas 12/8 [내부링크]

12월 8일 블로그마스는 사진으로 대체 •• 궁금했던 오브제후드 F1963 얼마만이야 오늘 책읽은 시간은 무려 4시간 속도를 늦추는 법 연습하기 센텀 롯백 지하에서 탄탄면 혼밥타임 오늘 만이천보 걷기 성공 귀여운 거 하루에 미술관 두 곳 가기 겨울의 소리 건축물 구경하고 가을과 겨울의 경계를 살펴보기 패딩을 안 입어도 될 정도인 부산 날씨 종일 빛이 참 좋았다 고양이 보육원에 일부 기부금을 전해준다길래 냉큼 부랴부랴 들른 코지모지 광안리 편집샵 소품샵 엄청 많네! 주택가의 온 골목들을 누비고 다녔다 이거 오랜만이지 부산 MBC 민락역에서 머지 않은 곳에 북카페가 있다 계절산문이라는 책 허니자몽블랙티 아이스 바다를 옆에 끼고 사부작 걷기 넓은 해변에서 나 혼자 신났다 못 보던 길도 생기고 다리가 길어보이는 착시바지(?) 입었다 아름다운 12월의 부산 오늘 첫 끼니는 시래기된장국 곧 집에 도착해서 귤 또 먹어야지 규태 보고시포요 가는 곳곳 크리스마스 얇고 느슨하게 겹겹이 쌓이는 시간들

오늘의집 vip 바로 나예요 [내부링크]

11월 일상. 올해가 끝나기 전까지 밀린 일상을 정리하는 셀프 미션 시작해본다 •• 집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본 불멍 노곤노곤해져서 가끔 이렇게 듣고 있으면 좋다 심신안정 - 폰으로 볼 수 있는 영상도 티비로 연결해서 보면 더 생생한 느낌 칵테일에 진심이었던 11월 나중엔 위스키도 만들어봐야지! 어떻게든 스톰 루머스의 고음을 힘껏 질러보겠다는 그녀의 의지 어느 주말에는 산책을 하러 나갔다. 날씨 좋은 토요일에는 집에만 있으면 억울한 느낌 덕수궁길 걸으면 헤어진다는 미신이 있는데 우리는 열댓번은 더 걸은 듯. 늘 그렇듯 예외는 존재하는 법이라구 어째 키가 더 작아진 느낌 난 160.5cm 라구... (규태만 인정 안 해줌 ㅠ) 양파는 왜 이렇게 맛있는걸까 계란후라이는 매 끼니마다 포기 몬해. 생일아니어도 자주 해먹는 미역국 헤헤 고양시 음쓰 봉투를 처음 구매했던 날 고민하다가 3L 짜리로 구매 완. 작은방은 최근까지도 어떻게 꾸며야할지 1도 모르겠어서 고생 좀 했는데 결국 우리 둘의 취향

blogmas 12/9 [내부링크]

12월 9일 블로그마스 •• 고향에 와서 푸근한 마음들을 한아름 안아본다. 제 아무리 변하는 게 많은 세상이라지만 적어도 이렇게 변하지 않는 것 하나쯤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중. 앞으로 주어진 이틀의 시간 동안 야무지게 보내고 돌아가야지. 미리 축하받을 일이 많다보니 기쁨에 차올라 몸둘바를 모르겠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인생 사이에 기꺼이 끼어들어준 고마운 인연들의 얼굴을 나열해보며, 추억을 회상해본 금요일. 규태랑 10년 연애의 종지부를 찍고 결혼을 한다는 게 딱히 실감이 안 났었는데, 드디어 오늘. 계약서에 싸인을 마치고 나니 조금씩 피부로 와닿기 시작 •• 모든 것이 착착 순조롭다. 쨌거나 우리답게, 우리스럽게 잘 헤쳐나가보자. 아쟈쟈

blogmas 12/10 [내부링크]

12월 10일 블로그마스 사진 일기 •• 역시 사랑이 최고여 럽 이 즈 올 c 존박 신곡 좋으네 갑도리 ㅜ ㅜ 귀여워 미쳐 서울누나 잊지말아죠 오랜만에 방문한 찌롱이네 우리들의 빛나는 시절들을 함께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셔서 그저 감사해요 유부녀들의 음쓰 봉투 접는 시간 아이구야 이렇게 배운다 내가 또 •• 제 2의 친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랑스러운 신혼집 칭구덜이랑 새벽에 라면 끓여 먹기 칭구 잠옷 입고 자기 •• 따수웠다 아주 생일에 감흥 없던 나는 어디로 가고 ,, 말이 필요없다 고마워 사랑방구 ,, 갓벽한 2022 진짜 서른살의 한 해 •• 영영 못 잊을 것 같음 보답으로 뉴진스 공연 •• 다시 돌아온 극 E 성향 아귀포 처음 먹어본 날 이런 게 있구나 ! c 양산 맛집 유림회관 (^^) 완전체 대체 얼마만이냐고오 ~ ~ ~ 아임파인 효소 •• 효과가 아주 대단쓰 우리들의 은밀한 브런치 타임 오빠도 함께 ~ 베이글 타임 c 행복지수 500% 찍어버리고 울엄빠의 깜짝 선물

집순이 밖순이 그 사이 어딘가 [내부링크]

호기롭게 블로그마스 시작했는데 얼른 11월 일상으로 넘어가곱다. 일단은 10월 30일의 일상부터. 대표님께서 선물해주신 귀한 침구류 선물. 암요 감사하고 말고요.... 인증샷 톡톡히 해야해서 카메라까지 꺼내들고 열촬했던 날. @고메 불향가득한 삼선해물볶음밥 모야 이거 맛있어... 반찬이 필요가 없당 요리하기 귀찮을 때 가끔씩 해먹으면 좋을 일명 주부템 신혼집스럽게 먹는 중 (언제까지 이 정성스러움이 지속될런지는 모름 헤헤 ^^) 실은 부모님들 보여주기용으로 찍은 사진 ~.~ 왕군만두랑 먹으니 꿀떡꿀떡 넘어간 일요일의 첫 끼. 다신샵 애용하는 사람 = 나 볶음밥 말고 이번에는 현미찹쌀떡 사봤는데 대성공. 성수동제빵소 두유크림 샌드위치 라즈베리맛. 맛은 있었지만 기억이 잘 안ㄴr.... 라즈베리는 늘 옳으니까. @loveisall.film 내년 2월초까지는 최대한 최종 프로젝트 구상을 끝내보려고 하는데 완벽주의라 진행속도가 영 뎌디다. 흑흑.... 그만큼 잘하고 싶다는 뜻이니까 야무지게

blogmas 12/1 [내부링크]

블로그마스란: 설레는 마음으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12월 1일부터 24일까지 매일을 기록하는 것. blogmas 블로그마스 첫 포스팅 •• 12월 1일 목요일. 1. 업무 시작 전에 나만의 모닝리추얼이 있다 3년 동안 다져진 작은 습관이라고 할 수 있는데, 메일함을 정독하고 싹 비운 뒤 내가 좋아하는 사물에 대해 밀도 있게 포스팅을 한 블로그에 찾아가서 공감 버튼을 누르는 일이다. 누군가와 비슷한 취향을 나눠갖고 있다는 것에 기쁘고. 그 누군가도 그런 기쁜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무의식으로 하는 어떤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취향은 또 다른 취향으로 이어진다고 했던가... 이런 루틴을 습관처럼 반복하다보니 또 다른 연결고리가 생겨난다는 느낌을 오래 전 부터 받아왔고. 그리고 지금의 내가 있다. 2. 혼자서 조용히 사부작거리기 좋아하는 나 아무도 읽어주지 않아도 꿋꿋하게 글과 일기를 자주 써나갔다. 올해를 100일 남긴 시점에는 블로그에 100일 글쓰기를 시작했다. 까먹고

11월 마지막, 희망 [내부링크]

이번주에 나의 지난날의 인생을 뒤돌아보게 만들었던 계기가 하나 있었는데, 굴곡 있는 삶이 가져다주는 감사함이 내 안에 크게 있다는 걸 발견했다. 당시에는 모든 순간들이 불투명해서 당장이라도 깨질 것 처럼 보였는데, 미래가 오늘이 되어 뒤를 돌아보니 놀랍게도 불투명함은 온데간데 없고 단단해져있었다. 나의 작은 꿈이라면 꿈. 우리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니, 되어가고있다. 이건 변하지 않을 꿈이기도 하고 나 자신과의 믿음이기도 하다.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앞으로도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어나가고, 티나지 않더라도 무언가를 꾸준히 해나가며 기쁨과 성취를 맛 보아야지. 가끔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생겨나더라도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으로 삼아야지. 이렇게 어떤 믿음은 희망이 되기도 한다. - 11월 마지막주 그리고 12월의 시작, 블챌을 끝내며 씀.

blogmas 12/2 [내부링크]

6개월 동안 썼던 블챌이 드디어 끝이 나고 blogmas 블로그마스 두번째 포스팅 •• 12월 2일 금요일. 1. 연말의 기분 길거리에 놓인 트리들을 구경하는 재미로 산다. 어쩜 같은 모양의 트리가 하나도 없는 것인지, 귀여운 오너먼트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 덕에 성수동은 벌써 연말 분위기가 물씬. 2.이해의 상관관계 애초부터 이해할 생각이 없었던 사람에게는 작은 말 하나라도 변명거리로 들리기 쉽상이다. 감정에너지가 크게 소모되는 환경에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건 변하지 않는 이치와 같다. 3. 회사에서 잘쓴템 아베다 브러쉬 / 스타벅스 블랙 컬러 텀블러 / 다이소 탁상용 무선선풍기 / 쿤달 칫솔 / 더바디샵 핸드크림 / 탐사 물티슈 / 로지텍 M171 무선마우스 / 최고심 부적... 4. 어떻게든 연결이 된다 결국 모든 건 사람이 해내는 일이고,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서는 완성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신중하고 중요하게 다룰 필요가 있다

ㅠㅠㅠㅠㅠ한국 만세! ️ [내부링크]

대한민국 16강 진출 ㅠㅠㅠㅠㅠㅠ 울게요 울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blogmas 12/3 [내부링크]

blogmas 블로그마스 세번째 포스팅 •• 12월 3일 토요일. 1. 성공적인 첫 집들이 어젯밤, 처음으로 부산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광란의 밤을 보냈다. 고양까지 찾아와준 것만으로도 감격이었는데, 우리가 함께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주어 고맙고. 솥밥 냄비 선물도 너무 고마웠다. 알게된 지 10년이라는 시간이 쌓였는데 그 사이 동안 참... 알게 모르게 많은 추억들이 모여있었구나를 실감할 수 있었던 자리. 오늘은 16강 진출에.. 첫눈에...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올해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행운이 많이, 자주 생겨나고 있는 기분. 고맙습니다 내 인생... 이 기분을 이어 연말연초 행복하게 보내고싶다. 2. 서촌에서의 반나절 친구들을 보내고 우리는 서촌으로 향했다. 그 이유는 바로, 배우 하정우님의 작품을 구경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인데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감명을 받고올 수 있어서 여러모로 영광이었다. 이런 전시를 무료로 봐도 되나 싶을 정도였으니까. 마지막에는

(월간김재원) 2022년 10월 & 11월의 나. [내부링크]

월간김재원 2022년 10월 & 11월의 나 두 달 동안 있었던 일들 정리해보기 많은 변화들이 생긴 10월과 11월. 원래의 일상으로 되돌아오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뒤늦게라도 일상기록을 해둘 수 있음에 그저 감사. 12월이 오기 전에 기록해둘 수 있음에 감사! 10월 10월의 성북동 리홀뮤직갤러리. 피자맛집 모짜. 굿모닝제너럴스토어까지. 코스로 다녀오기 좋았던 성북동. 다음에는 부디 카레집을 가볼 수 있었으면.... 성북동에서의 모든 일정이 끝나고 브릭샌드 삼청까지 열심히 걸어갔던 날. 그동안 키워놓은 체력이 빛을 발한 날이었다. 10월의 문장 무엇이든 삶은 실도 득도 아닌 언제나 '0'이라는 마음으로 분별하지 않아야 내 마음의 평정심을 갖는다 10월의 재미 weplay 위플레이 노래 부르는 어플을 발견한 규태덕에 재밌게 노래부르며 살았다... 여럿이 모여서 하면 그렇게 웃길수가 없음. 그리고 규태와 함께 만든 요리. 규태가 70% 이상의 지분을 차지하지만 최대한 도와주려고

blogmas 12/4 [내부링크]

blogmas 블로그마스 네번째 포스팅 •• 12월 4일 일요일은 휴식모드. 1. 카레 먹기 2. 차 마시기 3. 낮잠자기 4. 노션 재정비하기 5. 닭구이 먹기 6. 이마트 다녀오기 7. 분리수거하기 8. 집 청소하기 순식간에 지나간 금토일. 안정된 삶이 얼마나 큰 행복감과 즐거움을 주는지 깨닫게 되었던 주말. 이제 이번주에는 드디어 양산집에 간다. 가족들 볼 생각에 절로 흥이 나고 웨딩홀 계약도 코앞이고 또 하나의 산을 넘겨보겠다. 추위에 움츠러들지말고 어깨피고 씩씩해지자!

12월이 다가와요. 한 달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 12월이 다가와요. 한 달 뒤 가장 하고 싶은 일은? 간만에 답변 달고 싶게 만드는 블로씨의 질문. 최근에 버킷리스트를 리뉴얼하고 있다. 이것은 한 해가 지나가고 새로운 해가 오기 전에 의식처럼 행하는 행동 중 하나인데, 다음달이 가기 전까지 내가 어떤 걸 이뤄냈고 또 상황에 따라 실행하지 못했는지 나열하는 작업을 디테일하게 해보려고 한다. 1년을 월말정산하는 이 과정이 제일 재밌어서 12월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나. 맛있는 음식들 먹으며 잔잔하게 연말을 보내고싶다. 올해 고생할 일이 정말 많았는데 고비를 잘 넘긴 우리가 대견하고 멋져서 마구마구 칭찬해주고싶다 하고 싶은 일은 사실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될 정도 •• 겨울 여행 떠나기. 보고싶었던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 갖기. 엽서쓰기. 뜨개질. 눈사람 만들며 겨울다운 겨울 보내기. 셀프 홈스냅 찍기.

아마도 마지막 가을 산책 [내부링크]

어느덧 코 끝이 시려워지는 겨울이 왔다. 10/26 ~ 10/29일까지의 일상. @서울숲 스시포레 회사 근처에 생긴 초밥 가게인데 여기 나가사키 짬뽕이 정말루 맛있는 곳이다... 한동안 성수동 맛집 탐방에 시들했는데 간만에 맛있는 곳 발견해서 뿌듯했었지 @청담 노티드 이날은 가로수길에서 저녁 먹기로 했던 날. 카야 도너츠가 그렇게나 맛있다고 해서 밥 먹기 전에 포장하러왔다. 금요일 퇴근길에는 역시 디저트를 사들고 집에 가줘야 제맛. 집순이는 집에서 먹는 게 훨씬 맛있걸랑요.. @도산 웍셔너리 규태가 꼭 와보고 싶다고 말했던 퓨전 중식당! 오렌지치킨은 상상을 초월하는 맛이었음 (맛있다는 뜻) 압구정/가로수길 이쪽은 은근 애매해서 잘 안 가지는 곳인데 저녁 먹으러 제일 자주 찾아옴 . . . 특히 저 브로콜리 튀김 ㅠ 저 식감을 다시 한번 느끼고파 은행나무길을 걸으며 도란도란 대화나누기. 현대백화점에서 뭘 산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좋다.. 그냥 좋다. 다른 브랜드랑은 뭔가 달라. 액자

blogmas 크리스마스에 진심 [내부링크]

이렇게 크리스마스에 진심이었던 적이 있었던가! 12월의 첫 날부터 24일까지 매일의 일상을 기록하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해본다 ••• 작년에는 해볼까 말까 하다가 놓쳤었는데 이번에는 도전해보네! 과연 빠뜨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인지 뚜 둥

신발 쇼핑 그리고 렉쏘공 [내부링크]

오늘 몇 년만에 운동화 쇼핑을 했는데 활용도를 위해 매치하기 좋은 데일리룩을 찾아보다가 마음에 드는 사진들 발견 ! @ 미우미우x뉴발 가격은 깡패지만 이푸다. 포인트로 딱인 @ 렉토 특히나 가을/겨울 코디가 취저인 브랜드 유난히 뉴발574 운동화로 코디한 룩이 많았다 일명. 렉토가 쏘아 올린 작은 공 = 렉쏘공 이라는 미니백 코디는 여전히 인기몰이 중 자켓 안에 셔츠 코디 넘 좋고 완조니 내 수타일 둥근 앞 코가 예쁜 뉴발쓰 오랜만에 쇼핑 물욕이 차오른 토요일,, *.* 생각보다 밝은 네이비인 것 같아서 약간의 경로를 바꾸어 어두운 컬러로 구매 탕탕 https://recto.co/ RECTO RECTO의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최신 여성 의류 컬렉션 및 액세서리를 만나 보세요. recto.co 그리고 추가로 아디다스 슈터스타 검 vs 흰 고민하다가 . . 무난한 기본템 흰색으로 한 켤레 더 당첨 뉴발은 235 / 아디다스 230 사이즈가 적당했당 우리 규태쒸는

2021 맛있는 음식들 맛집 총결산 [내부링크]

올해도 돌아온 맛집 어워드 음식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한 해마다 이렇게 맛집 총결산 포스팅을 한 것도 올...

201024 등산 일기 7탄 : 뷰가 끝내주던 사패산 (고양이가 많은 뷰맛집) [내부링크]

갑자기 뒷북 등산 일기 ^^ 작년 10월에 다녀온 사패산을 포스팅 해보려고 한다. 지금이라도 기록해두지 않...

내돈내산 빕규르망 / 종로구 삼청동수제비 [내부링크]

우와 빕규르망 2탄 날씨가 아주 맑고 쾌적했던 날 다녀온 리얼 존맛탱이었던 종로구 삼청동수제비 산으로 ...

(속초 기록) 설악산 뷰로 차분하게 시작한 아침 [내부링크]

Ode Studio Seoul 유튜브 채널.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을 노래들의 모음집이다. 하나같이 어쩜 내 스타일의 노래들만 묶어두셨는지... 속초 여행기와 분위기가 잘 맞을 것 같아 첨부해두었다. (누군가 이 글을 읽게 되신다면 노래를 꼭 켜두고 읽어보셔요.....) 속초 여행, 마지막 기록 - 비 소식이 있던 토요일의 아침이 밝았다. 조식을 먹기 위해 맞춰두었던 알람에 깨어났다. 일어나자마자 물 한 모금을 먹고 잽싸게 커튼 앞으로 달려갔는데, 창문 밖의 뷰를 보고 말문이 막혀버렸다... 5년 전, 케이블카를 타고 눈이 잔뜩 쌓여있는 설악산 땅을 밟았던 기억이 있다. 그 모습으로만 기억해오다가 이렇게 푸릇하고 청량한 설악산의 풍경을 마주.......

오늘일기 11일차 [내부링크]

이번 질문만큼은 그냥 지나칠 수 없습니다  날씨 좋은 날 햇볕쬐기 달달한 간식먹기 감각적인 공간에 찾아가기 숲에서 산책하기 귀여운 거 보기 집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책 읽기 오늘의 기분과 맞는 노래 찾아듣기 건강한 음식 먹기 전시 보러가기 멍 때리며 하늘 보기 (...) 이외에도 글쓰기, 일기쓰기, 그림그리기 등등 이것 저것 많지만 자주 하는 것들의 목록들! 5월 11일 화요일 #블챌 #오늘일기

오늘일기 12일차 [내부링크]

1. 아 이런 날도 있었지... 하고 넘겨짚을거면서 죙일 무엇에 그렇게 힘을 잔뜩 주고 있었던 걸까. 내 스스로가 별로라고 여겨지는 하루는 오늘 하루면 족할 것 같다. 2. 소식이 궁금했던 친구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왔고. 전 직장을 같이 다닌 동생에게 생일 축하한다고 간만에 연락했는데, 기다리고 있었다며 보고싶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청첩장을 받기도 했던 오늘. 보고싶은 친구야들이 참 많네. 3. 선선한 바람이 분다. 따릉이 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뚝섬유원지에는 마스크 너머 웃음소리가 퍼진다. 성수대교쪽으로 가는 길에 진한 아카시아 냄새를 맡았는데, 다시 맡고 싶어서 가던 길을 다시 돌아왔다.......

오늘일기 13일차 [내부링크]

1. 한동안 피부에 큰 고민 없이 살아왔던 내가, 최근들어 피부 가려움증이 도졌다. 음식은 늘 먹던대로 먹고 있어서 특별한 이유가 없는 듯 했고, 바르는 화장품 (클렌징오일 - 스킨 - 로션 - 보습크림) 사이에서 문제가 생긴 듯 했다. 그런데 성분을 하나 하나 읽어봐도 딱히 공통점도 보이지 않아서 원인을 밝혀내지 못했다. 두 시간 가량 수부지 피부 가려움증, 저자극 기초템 관련해서 뒤져보다가 '시드물' 브랜드를 발견하게 되었다. 몇 번 들어보긴 했지만 한번도 사이트를 들어가보거나 자세히 알아본 적은 없는 브랜드. 남녀노소 누구나 쓸 수 있을 정도로 순한데다가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니,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사지 않을 이유.......

오늘일기 14일차 [내부링크]

선풍기 앞에 앉아 지난날의 여행 사진들 돌려보기 - 2019년의 여름. 5월 14일 금요일 #24일부터다시블챌시작 #오늘일기

내돈내산 빕규르망 / 안암동 보문역 한상차림밥상 [내부링크]

갑자기 며칠 전에 샤워하다가 생각난 포스팅 컨텐츠 블로규, 포토규래퍼에 이어서 빕규르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뭐 이런 뜻이구요 가성비 넘치는 내돈내산 리뷰 포스팅입네다 맛집 중에 진짜 무조건 다시 가고 싶은 곳 주관적이지만 이 정도 가격에 이런 구성이? 생각이 들만한 곳들만 알차게 올려봅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서울 성북구 안암동 보문역 근처에 있는 한상차림밥상 그렇게 막 엄청 유명하진 않은 곳 같았는데 평일 퇴근하고 7시쯤 가니까 뭔가 맛집 고수분들이 이미 줄을 서있었음 웨이팅 적어놓고 바로 앞에 청계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에서 바람 좀 쐬다가 들어감 일단 주문하면 한 세 번의 서빙에 걸쳐서 말 그대로.......

사부작사부작 동네 한 바퀴 [내부링크]

신발 대충 구겨 신고 아무때나 나와도 위안 받을 곳이 있는 우리 동네. 강이 흐르고 푸른 나무가 심겨져 있는 공원도 있고 책장을 넘길 수 있는 도서관이 있다. 아직 가보지는 못했지만 홍차를 맛있게 우려내는 찻집도 있고 허기를 달래줄 빵집도 있다. 예전에는 서울의 어느 곳을 가더라도 정 붙일 곳이 없다고 여겼는데, 이제는 너무나도 고향이 되어버린 광진구살이.. 이게 다 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규태 덕분이다. (고마버요) 하여튼 요즘은 손품, 발품을 팔다보니 집에 대한 물성에 대해 골똘히 생각해보게 되었다. 집이란 무엇일까. 내가 어떤 행동을 취하고 있을 때 집에서 편안하다고 느끼는걸까. 내가 원하는 공간은 어떠한 형태를 갖.......

사실은 아무 상관없는 거 아닌가 [내부링크]

이번주는 좀 색다른 장르의 노래를 접해보고 싶어서, 새로운 노래들을 발굴해내는 나름의 작업(?)을 해보았다. 그러다 알게된 &#x27;공중그늘&#x27;이라는 뮤지션. 요즘 날씨에, 한강으로 달려가는 길에, 어디론가 무작정 걷고 싶은 날 혹은 나른한 오후에 드라이브 할 때... 최적화된 환경에서 듣기 좋은 노래들이 많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주말만 다 와가면 급격히 흐려지고 비가 쏟아지네....? 4월 12일 월요일은 퇴근하고 LH 관련 서류 보내느라 저녁 시간이 홀라당 날아갔다. 올해 상반기 동안 모든 신경은 집 구하기에 쏠려있어서 다른 것에는 여념이 없다. 평소처럼 씩씩하게 잘 살아내고 약간의 노력만 기울이면, 눈꼽만큼의 행운이 조금.......

어른이날 [내부링크]

너도 나도 마음껏 들뜰 수 있는 오늘은 어른이날. 어제는 간만에 야근으로 힘을 뺐으니 오늘은 나를 위한 보상의 시간이 적절하게 필요한 시점이었다. 집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 뒤, 늦지 않게 준비해서 카메라 하나 들고 삼청동으로 향했다. 가보고 싶었던 전시회 구경, 출사와 힐링타임을 한 번에 해결할 요량으로 신나있었다. 이미 내 블로그에는 종로의 흔적들이 여러 차례 남겨져있는데, 이번만큼은 왠지 처음 가보는 곳들로만 골라 다녀보고 싶었다. 그렇게 골목길을 휘젓고 다니니 6시간이 물 흐르듯 흘러버렸고, 가도 가도 볼거리가 많은 매력적인 종로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하게 되었다. 날씨마저 완벽했던 하루. 오늘 받은 에너지.......

오늘일기 5일차 [내부링크]

칼국수 먹을래? 수제비 먹을래? 하면 난 칼국수. 왜냐하면 수제비는 국물에 온전히 스며들어있는 정도가 칼국수 보다 약하다고 해야하나. 비오면 날에 손수제비가 생각난다고들 하지만 나에게 수제비는 어쩌다 한번, 정말 가끔 집에서 먹는 수준의 음식으로 그쳤다. 나는 아무거나 다 잘 주워먹는 체질이라, 어제 먹은 치킨도 인생치킨이라 말하고 오늘 먹은 피자도 인생피자라며 맛만 있으면 극찬을 해버리는 습성이 있다. 하지만 이번엔 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그야말로 '인생 수제비집'을 만난 것이다. 오늘 삼청동 전시회 투어를 마치고 내려오는 길에 발견한 곳이다. 예전에 이 가게 앞에 지나갔던 적이 있는데 그때는 비가 내리는 날이.......

오늘일기 6일차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loving_0420/221153238168 5월 6일 밤 9시 24분이 지나가고 있다. 지금 나는 13시간 째 한 자리에 앉아있는 중이고, 시선은 모니터를 향하고 있다. 다음주까지는 새 프로젝트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쁠 예정이다. 확인하고 들여다 봤다가 돌아서면 또 확인하고 머리를 쥐어 짜내다가 의견을 공유하고, 그러다 도저히 짜낼 힘이 없는 타이밍에는 달달한 초콜렛을 한 입 베어물어본다. 새로우면서도 낯선 것들 사이에서 하루에 몇 번씩이나 부딪혀야만 하는 행위들이 고될 때가 있지만. 그래도 어제 푹 쉬어서 그런지 다른 날 보다 덜 피곤하고 눈이 덜 침침하다. (종로 효과는 대단하다) 한편으로는 즐기고 있다는 게 참 다.......

오늘일기 7일차 [내부링크]

오늘의 기록 1. 차분하고 정적이면서도 살아 숨쉬는듯한 루시드폴 노래를 좋아한다. 혼자 좀 제대로 쉬어볼까? 할 때 무조건 틀고 보는 앨범 2. '짜잔! 내가 만들었어~' 라고 말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 애 먹이던 제안서를 끝낸 오늘, 칼퇴 후 서점 갔다가 밀키트를 사서 집으로 뛰어왔다. 적은 노력 대비 고퀄리티를 자랑하는 밀푀유나베. 청양고추를 듬뿍 넣었더니 칼칼하고 맛이 좋았다. 다 먹어갈 때쯤 엄빠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어버이날인데 못 내려가는 불효자식 취급 받을까 싶어 서둘러 선물을 보냈는데, 아무래도 내일까지 배송이 어려울 것 같아 구두로 말했다. 외삼촌이나 할머니한테 자랑할 모습이 선하다.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속초 기록) 우리의 방식대로 여행하기 [내부링크]

21. 04. 16 ~ 17 우리에게 주어진 1박 2일, 짧은 봄방학 속초에서 우리 방식대로 여행하기. 만난 지 9년 가까이 되다보니, 짬밥 때문인가.. 이제 기념일은 더이상 우리 사이에서 중요하지 않게 되었다. 대신 백일 단위는 챙기지 않더라도 매년 돌아오는 4월 20일 만큼은 꼭 기억하자며 기약하고. 가까운 어디라도 가서 리프레쉬 하는 것이 나름대로 우리의 결의와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달까. 바쁜 업무도 끝이 나서 한껏 여유로움에 취해 있었던 때. 날씨도 좋은데 어디 좀 멀리가볼까 싶었다. 제주도는 내년을 기약하고 있고 경기도권은 지하철을 오래 타야하는 지겨움 때문에 패스. 휴식다운 휴식을 느끼게 해주는 강원도나 서해로 정해보.......

오늘일기 8일차 [내부링크]

두려움과 망설임 사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도하는 것 외엔 없다. 앞날은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당장은 눈에 띄지 않더라도 내 세계를 조금씩 확장시켜 나가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그리고 언제까지나 연습에서 그칠 수 없으니 부딪혀도 보고 실천하며 실행으로 임해야겠다. 배움의 세계는 끝이 없음을 느낀 오늘. 5월 8일 토요일 #블챌 #오늘일기

오늘일기 9일차 [내부링크]

월드컵경기장 - 문화비축기지 - 홍대 서교동 코스로 마무리한 일요일. 다행히 황사 기운이 가셔서 오늘은 좀 걸을만 했다. 각자 부모님에게 보낸 선물로 뿌듯해하고, 마음을 전하고 나서 반응도 공유하고. 이리 저리 잔잔하게 웃을 거리가 많았던 주말이었다. 돌아서니 5월의 중순이다. 내일부터 다시 힘을 내어보자! 5월 9일 일요일 #블챌 #오늘일기

오늘일기 10일차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loving_0420/220921649465 https://m.blog.naver.com/loving_0420/222342863286 쓴 글은 다시 읽지 않는 버릇이 있다. 그런데 엊그제 속초 일기를 쓰면서, 처음 속초갔을 때 내가 무슨 말을 어떻게 했었던가 궁금해졌었다. 찬찬히 읽어내려 가다보니 그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 시작하면서, 뭔가 그 시절의 내가 좀 귀엽게 느껴졌다. 글자만 훑어봐도 지금의 정서와 크게 차이는 나지 않지만 그래도 확실히 어린티가 나더라. 글이 아닌 얼굴(?)에서도 느껴지고... 블로그에 꾸준히 남겨두니 이런 이점이 있구만! 5월 10일 월요일 #블챌 #오늘일기

매일매일 챌린지. [내부링크]

매일 무언가를 하겠다고 입 밖으로 내뱉어버리는 순간, 암묵적인 부담감이 스르르 소리 없이 밀려온다. 하지만 그 말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어찌저찌 행동을 취하게 될테지. 이럴때보면 말보다 행동이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4월은 유독 글이 고팠던 달이고, 짧은 글을 여러 편 많이 썼던 달이라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다. 이 흐름이 깨지기 전에 네이버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매일매일 챌린지에 도전해볼 수 있어 다행이기도 하다. 그 어느 때보다 꽉 채워진 일상으로 2주를 보내게 되지 않을까 싶다. 긴 글을 쓰고 퇴고하는 압박에서 벗어나 아무렇게 흐트러 놓은 담백한 일기를 쓰는 것이 목표. 우선, 내일은 부지런히 아침.......

4월의 시도 &lt;하루에 하나씩 감사일기&gt; [내부링크]

4/1 - 헬스를 꾸준히 재밌게 다닐 수 있음에 감사한 것 - 4월의 루틴을 정착할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고 감사한 것 - 마음을 내려놓고 비우니 덜 예민해지고 차분해진 것 4/2 - 업무 시간에 서울숲으로 나들이 다녀온 것 - 벚꽃나무와 튤립을 원 없이 쳐다본 것 - 직장동료들과 저녁 시간을 보내고 호캉스를 약속한 것 - 먹고 싶었던 몽블랑 보늬밤 케이크를 먹은 것 - 갑작스럽게 한강 밤산책을 즐긴 것 - 친구에게 찻잔을 선물할 수 있었던 것 4/3 - 현실인 줄 알았던 꿈에서 깨어나 울었는데 규태가 다독여준 것 - 치과 마지막 수납을 완료한 것 - 주말에 한 끼 정도는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것 - 더현대서울 방문했는데 사람이 생각보다 없었던.......

오늘일기 1일차 [내부링크]

 호텔에서 보내는 주말. 낮에 맥주 먹고 새하얗고 뽀얀 이불 위에서 뒹구는 게 이렇게 행복한 일인지! 5월 1일 토요일 #블챌 #오늘일기

오늘일기 2일차 [내부링크]

1. 요즘은 말을 잘 하는 사람보다 경청을 잘 하는 사람에게 시선이 간다. 그래서일까 상대방과 대화할 때 조금 더 눈을 맞추려고 하게 되고, 그의 손짓과 몸짓에 신경써서 유심히 바라보게 된다. 2. 일할 때 스스로가 단점이라고 생각했던 모습들이 있었다. 그런데 나의 그런 모습들을 하나씩 장점으로 승화시켜준 동료가 있다. 뒷모습만 슥 훑고도 쳐져있는 내 어깨를 단번에 알아채던 예리한 사람. 언제나 자기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려하던 다정하고 선한 사람. 서울와서 '이 사람이랑 친구가 되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생각하게 만든 사람이다. 잡학지식 또한 어찌나 많고 말을 재미나게 하는지 걸어다니는 알쓸신잡이라고 말했을 정도니까... .......

힘든 나날 속에 한 줄기의 빛 [내부링크]

또 한 번 백 여장의 사진들을 올린 뒤 끄적거려보는 일상 내돈내산 내입내먹 맛있는 맛집 많이 나옴 주의 야심한 밤에 꼬르륵 거릴 수 있음 우선 어린이대공원역 세종대 맛집 이미 유명해서 예약하고 가야 하는 아담한 코스요리 맛집 새로이 1인 17,000원에 5가지 요리가 나옴 2주 정도 간격으로 메뉴가 바뀌는데 in 로 확인할 수 있음 마침 라자냐 먹어보고 싶었는데 딱 좋아서 예약하고 퇴근하고 바로 방문 첫 번째 음식 샐러드 등장 저 동글동글한 거는 보코치니치즈 라고 하던데 모짜렐라랑 비슷한 종류인 거 같음 새콤달콤 고소하니 맛나게 1분컷함 하이볼 하나 시켜서 벌컥벌컥 두 번째 요리 연어사시미 아주 귀엽게 10점 정도 나옴 연.......

오늘일기 3일차 [내부링크]

1. 천근만근인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다녀왔다. 업무가 몰릴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붙들어 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골머리를 앓기 쉽고 계획한 일들을 처리할 수 없으며 몸과 마음이 쉽게 분리되기 때문이다. 사람들 틈에서 걷다가 뛰고 뛰다가 걷고 팔다리를 유연하게 움직이며 굳어있던 근육들을 서서히 풀어준다. 그러다보면 땀이 묻어난 티셔츠가 왠지 싫지만은 않아진다. 2. 어쩔 수 없이 이해해야 하는 순간과 이해하고 싶지 않은 순간 그리고 이해 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이 순간들이 타이밍 안좋게 맞물려버리면 가벼운 스트레스를 받고만다. '과하지 않게, 적당히, 조금만 애쓰고 중간만 하자'고 했던 것이 어느새 수습하지 못할 정도.......

오늘일기 4일차 [내부링크]

 ....... ㄴ ㅇ ㄱ #블챌 #오늘일기

뭐니 뭐니 해도 마운틴 뷰 [내부링크]

2월 중순에 찍었던 일상 사진들 두 달 지나고 쓰니까 그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더 좋은 것 같다 등산 온 거 아니고 카페 왔습니다 산속에 의자랑 테이블 갖다 놓으면 그게 바로 G-카페 (경기도의 G) 안에는 산타가 다리 벌리고 있구요 살짝 캠핑 갬성을 노린 것 같구요 반려동물 데리고 올 수 있어서 강쥐들이 막 뛰어다닌다 안에는 요로코롬 이뿌게 대있습니다 나무 보면서 멍 때리기 나멍 빵 데워주는 카페 너무 좋다 안 데워주는데도 있던데 여기까지 왔으니 멋진 사진 건져봅니다 아 지붕에 올라가려는 거였구나 저녁 되니까 캠핑장 분위기 물씬 그냥 산골에 테이블만 갖다 논 줄 알았는데 나름 자연친화적(?)이고 운치 있었습니다 주말엔 도.......

적절한 마침표가 필요해 [내부링크]

이루리.. 모두들 이루리 해주세요. I feel your love 그리고 소나기. 4월의 최애곡으로 정했다. 들어도 들어도 어쩜 질리지가 않는다. 시티팝 느낌의 노래를 자주 찾아듣고 있는 요즘인데, 이런 곡을 발견하게 되어 행운이다. 우연히 보게 된 온스테이지 영상에서 음색에 빠져버리게 되었다. 그래서 올해는 좋아하는 가수들의 공연을 가볼 수 있는 것인지.... 4월 11일 일요일의 일기. 슈가볼 노래는 매년 봄마다 찾아듣는 편이다. 옛날 앨범들을 듣다보면 파릇파릇했던 스무살 초반 때가 생각나고 그렇다. 그런데 처음 보는 앨범커버가 눈에 띄어서 클릭해봤더니 이소라의 노래를 리메이크 했던 것이다. 한동안 내가 너무 무관심 했었나 싶다. 이.......

210424 등산 일기 6탄 : 청계산, 등린이에게는 험난한 지옥의 계단산 [내부링크]

오랜만에 돌아온 등산 일기! 4월 24일 토요일, 이번에는 &#60;청계산&#62; 에 다녀왔다. 등산하기 좋은 날씨여서 재빠르게 다녀왔는데 은근 사람이 많아서 놀래버렸... 서울의 관악산, 아차산에 비해 인기가 없을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블랙야크 100대 명산이었네 ㅎㅏㅎㅏ 아무튼 올해는 봄, 가을을 노려서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산에 다녀오려고 한다. 여기서 더워지면 체력 딸려서 못가니까 여름 전까지 성실히 오르려고 한다. 친구들 더 끼워서 가고 싶었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로 네 명이 모여서 갔다. 등린이의 아홉번째 산 &#60;청계산&#62; ㅡ 청계산 등산 &#38; 하산 : 2시간 30분 코스 ㅡ 난이도 : ㅡ 코스 : 정자 &#62; 원터골 쉼.......

오늘의 글 / 무탈한 일요일. [내부링크]

늦지 않게 기록해두고 싶어서 쓰는 4월 25일 일요일, 오늘의 일기. 정오가 다 되어서야 눈을 뜰 수 있었다. 등산 다녀와서 찌뿌둥한 몸을 겨우 일으켜 세우느라 혼났다. 알람은 맞춰두지 않았지만 혹시라도 이른 시간에 저절로 눈이 떠진다면 도서관에 갔다가 한강으로 가는 루트를 머릿속에 그려두고 잠이 들었다. 하지만 나는 주말의 특권인 늦잠을 택하고 말았기에 하고 싶은 일은 잠깐 미루게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미리 계획한 일을 척척 해내지 못해 하루종일 찜찜한 기분이 들었겠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쉬고 싶은 날 제대로 잘 쉬는 것에만 초점을 두려고 하다보니 자연스레 강박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정말로 잠이 보약이다... 물 잘.......

유의미한 날들 [내부링크]

저녁이 진짜 나의 삶오늘은 퇴근하고 나서 딱히 뭘 하겠다는 약속이 없었는데, 그냥 정말 자연스럽게 알라딘으로 발걸음이 향했다. 가파른 계단으로 내려가는 길에, 최근에 눈여겨 보고 있던 양귀자의 '모순'이 문득 떠올라서 검색대에서 찾게 되었고 결국에는 지갑까지 열게 되었다. 애정하는 정세랑, 백수린 작가의 책들도 눈독 들이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소설은 텀을 두고 한 권씩만 사들여야 할 것 같아 눈길을 주지 않았다. 한 권을 길고 느린 호흡으로 온전히 읽어낸 다음, 다른 소설을 앞에 놓아두어야 하는.. 조금은 이상한 나만의 법칙이 있다. 산문집이나 수필, 시는 시선이 가는대로 여러 권 집어와도 부담이 없는데 소설만큼은 꼭 그.......

있지 사랑은 살아남아서 [내부링크]

있지 사랑은 살아남아서 끝없는 질문의 답이 될거야 한 박자 늦게 알게 된대도 여기 기다리고 있어 그땐 함께 떠나자 이건 사랑한다는 말이야 사랑은 언제나 여기에 있어 (꽂히는 구간만 적었는데 한 문장으로 이어지는 매직) 다린의 신보가 오늘의 선물 같다. 큰새 라는 제목이 이렇게 온화해 보일 줄이야. 지금 여기, 서울숲 연못을 바라보며 벤치에 앉아있는 나와 나를 둘러싼 이 배경 그리고 새소리가 노래에 한 데 섞여 조화스러운 순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오늘을 두 번 살아내는 기분으로 마냥 즐겁다. 한 시간 하고도 조금 더 일찍 퇴근했을뿐인데 이렇게 행복해도 될 일인지.. 오늘의 감사일기는 여기서 적고 간다! 4월 28일 수요일.

나는 잘 지내 [내부링크]

이 글을 쓰는 오늘은 4월 13일 화요일. 퇴근길에 다시 쌀쌀해진 기운을 느끼고는 집까지 몸을 움츠린 채로 걸어왔다. 왜인지 겨울노래들이 다시금 생각나서 유튜브로 찾아 들었다. @thanksforcoming 자주 듣는 채널인데, 으으 선곡이 정말... (하트를 붙이지 않고서는 도저히 문장 끝맺음을 할 수 없다) 이번주는 헬스장에 꼬박 출첵하기로 다짐했건만 역시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퇴근 전에 몸살기가 살짝 돌아서 얼른 집에 가서 누워있을 생각에 행복해했는데, 막상 집에 오니 휴식이고 뭐고.. 해야하고 하고 싶은 게 눈에 밟히는 것이다. 세면대 청소 후 세탁기 돌리고 택배 정리하고, 하루치의 감사일기까지 쓰고 나니 몸살기는 어디.......

오늘은 여행 전 날 [내부링크]

이 글을 쓰는 오늘은 4월 15일 목요일. &#60;알레프 - 파수꾼&#62; 이라는 노래에 꽂힌 저녁이다. 폰으로 무한반복 듣다가 노트북을 켜서 또 계속 듣고 있다. 뭐 하나 꽂히면 질릴 때까지 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나란 사람.. 잠들기 전까지 무한반복 예정이다. 아아 내일은 드디어 연차날이다. 매일 같이 저녁이 있는 삶을 보내고 있지만, 이렇게 또 어디 멀리 나가면 숨통이 트이는 느낌도 들고 하여튼 그러하다. 일상에 작은 쉼표를 붙여주는 건 정말이지 중요한 것.. 아무튼 12월 동해를 마지막으로 오랜만에 강원도에 가는데, 확실히 서울살이를 시작한 이후로 강원도에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동해가 지겨우면 서해로 가고, 서해가 지겨울 때.......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내부링크]

설날 연휴에 기나긴 부산 투어를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오는 길 기차역에서 기분이 싱숭생숭 SSSS 가고 싶지도, 남아 있고 싶지도 않은 이 마음 하지만 막상 가면 잘 지냄 코로나라서 열받는 점 연휴 기차표 끊기가 진심 하늘에서 별똥별따기 좋은 점 옆에 아무도 못 앉음 유행 지났지만 매운 거 못 먹지만 해먹어 보고 싶은 것 한라산 김치볶음밥 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 비빔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무슨 따릉이가 이렇게 많냐 피곤해서 자고 있는 놈들도 있네 어우 계속 보고 있으니 징그릅다 KFC 햄버거 존맛 치즈도 흘러내리고 버거도 흘러내려서 먹기 난감 계란값 금값인데 편의점에서 웬일로 싸게 팔아서 바로 겟.......

웃음이 번지는 만남 [내부링크]

0419 짙은의 신보가 나왔다. &#60;블루 스프링&#62; 이라는 제목의 발음도, 앨범커버도 어여쁘다. 지니 어플 접속과 동시에 노트북으로 유튜브를 딱 켰는데 보란듯이 위에 떠있었다..... 아이고야 감격이다 감격이야. 월요일 저녁 최고의 선물이다! 여름이 오기 전 까지는 이 노래로 일상의 고난과 역경을 어찌저찌 버텨볼 생각을 하니 다행이고 기분이 참 좋다. / 앨범소개글에 &#x27;나에게 청춘은 어떤 색이었나&#x27;라는 문장에 눈에 띈다. 음 나는 무슨 색이었을까. 상아색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연한 회색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희끄무레하고도 모호한 불투명한 색. 그렇다면 지금은 무슨 색일까. 현재는 무슨 색이.......

나만의 마음 관리 방법 [내부링크]

1. 물 잘 마시기 2. 햇빛 가까이 하기 3. 자기 전에 명상하기 4. 매일 일기쓰기 5. 지금의 감정을 받아들이기 6. 식물 들여다 보기 7. 등산이나 산책 즐기기 8. 조용한 책방에 가기 9. 고마운 사람들 떠올리기 10. 나 자신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 하루에 한번은 보게 되는 블로그씨 질문인데, 이번 질문만큼은 꼭 답을 해보고 싶었다.

0420 [내부링크]

네번의 계절을 보내고 또 다시 돌아온 봄. 애틋한 0420 그리고 우리의 9주년.오순도순 옥신각신 앞으로도 잘 부타캄니다 ^ // ^

이 장면들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내부링크]

3/20 - 3/21일 통영에서 보낸 하루들.

필름 속 통영 [내부링크]

쓰지 않으면 사라질 것 같지만 가끔은 이렇게 사진만 툭 남겨놓아도 거짓말처럼 기억이 전부 되살아날 때가 있다. 다음 계절에 다시 똑같은 장소를 지나치게 된다면 그땐 달라진 것들을 금새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모르지.. 짧은 이틀을 사랑으로 꽉 채워서 아쉬움이 없다. 부디 건강하고 꿋꿋하게 잘 살자 우리 남매.

어른의 일 [내부링크]

사진이 많은 3/22 - 3/28일까지의 일상. (발음도 어려운) 샥슈카를 대뜸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빨갛고 매콤한 저 국물 한 숟가락 딱 떠먹으면 스트레스가 확 풀려버릴 것만 같다. 하지만 현실은 운동 후 : 바질 닭가슴살 + 요거트 + 과일 + 두유.... 그래도 저녁마다 꾸역꾸역 건강하게 챙겨먹으려고 하다보니 피부색도 밝아지고 트러블도 덜 난다.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엄청나게 자극적인 게 먹고 싶어진다. 최근에 나의 식욕을 돋구는 두 번째 음식은 바로 로제 떡볶이... 알 것 같은 맛이지만 먹어보고 싶다. 아이폰 화면불량 테스트. 이런 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다음 폰 바꿀 때 해봐야겠다. 박나래 조명 갖고 싶었던 찰.......

조용한 위로를 건넨다 [내부링크]

이번달부터 다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적어나가다보니 감사할 게 이리도 많았던가 싶다. 몇 년 전, 다이어리에 처음 감사일기를 썼을 때가 떠오르기도 하고, 떠오른 걸 쓰고 있으면서도 아 - 내가 이 짧은 순간에도 감사한 마음을 가졌구나.. 하고 깨우치기도 했다. 감사하다고 입 밖에 내뱉지 않더라도 하루에 감사할 일들은 의외로 많이 생겨난다. 진부하고 사소하다못해 하찮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나에게 남는다는 걸 알고있다. 별 건 아니지만, 별 거 아니기 떄문에 꾸준히 할 수 밖에 없는 일 중에 하나가 되었다. 이 포스팅을 하는 3월 9일 금요일, 오늘은 특히나 감사하다고 속으로 그리고 입 밖으로 많이 꺼냈다. 작년 말 부터 고.......

교정일기 6. 덧니부분교정 70일차 눈에 띄는 변화 과정의 기록 [내부링크]

교정일기 여섯 번째 70일 사이에 나비치아 앞니와 뻐드러진 송곳니 덧니가 고르게 펴지는 과정의 기록. 교정 브라켓을 부착한지도 어느덧 3개월. 처음 두 달 동안은 치과에 들락날락 거린다고 고생도 하고, 이빨 예쁘게 가꿔보겠다고 나름대로 관리도 해보고 했는데 변화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니 그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 같아 뿌듯하다. 치과에서 교정 전/후 촬영을 하긴 하지만, 스스로 일련의 과정들을 담아보고 싶은 마음에 틈만 나면 사진을 담아보려고 했다! 최근에 찍은 사진일수록 티가 많이 나서 이제 사진 찍을 때마다 희열이 느껴지곤 한다.... - 1월 22일 (교정 첫날) - 2월 25일 (교정 한 달 차) - 2월 27일 (브라켓 장착 전/후.......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작업 [내부링크]

날이 따뜻해지면 한결 같이 생각나는 검정치마 노래에 포스팅 끼얹기. 4/2 저녁 - 4/3일까지의 일상. 봄맞이 블로그 스킨 바꾸기. 파스텔톤의 연두가 요즘 참 예뻐보인다... 흔하지 않은 색, 예쁜 색 수집하는 건 은근 재밌는 일인데, 일하면서도 색감찾기에 집착할 때가 있다. 스킨 바꾸고 카테고리 하나 하나 살펴보면서 예전에 올렸던 글들 다시 한번 읽어보며 추억팔이 했는데 아련했다. 어떤 사진을 보며 아, 이거 어디서 찍은 거였지? 언제더라? 어느 계절이었지? 궁금할 때 마다 블로그에서 검색해보면 알아서 다 튀어나온다. 이렇게 우리의 9년 치 기록은 탱이월드에 다 있어..... 급 만남이 몇 주 전부터 잡은 약속 보다 더 신날때가 있.......

가락시장 맛집 화로상회 / 퀄리티 좋은 삼겹살, 막창, 갈비가 무한리필 존맛탱 [내부링크]

가락시장역맛집 / 가락동맛집 / 잠실무한리필 화로상회 가락시장역점 너무 퀄리티 좋은 무한리필 고깃집을 다녀왔다 삼겹살, 막창, 갈비, 껍데기 등 다양한 부위를 무한리필 숯불구이로 아주 두껍고 질 좋은 삼겹살 숯불구이가 정말 맛있었던 곳이다 위치는 8호선 가락시장역에서 걸어서 3분 바로 건너편엔 가락몰이 있어서 사람이 엄청 많았다 2층에 위치한 무한리필 화로상회 가락시장역점 여러 군데에 체인점이 있더라 입구부터 시선 강탈 역시 고기는 참숯 화로에 구워 먹어야 제맛 1인당 13,700원에 여러 가지 고기 부위를 무한리필로 먹을 수 있고 셀프바와 공깃밥까지 무한으로 가성비 너무 좋은 거 아닌가요 무한리필 종류는 삼막이, 갈.......

벚꽃나무 한 그루면 충분해 [내부링크]

벚꽃잎이 흩날리는 벚꽃나무 아래에서 강 보며 멍 때리고, 전에 막걸리 마시며 쌓아온 말들 구구절절 나누다가, 새벽까지 글라스테코하며 시간가는줄 몰라하고, 간만에 만난 기념으로 넷 사진도 잊지 않고 담아내며, 츄의 똥꼬발랄한 귀여움으로 마무리 한 특별한 주말. 밀양도 고향이고 양산도 고향이지만 여기 대구도 나의 고향이다. 올해 첫 봄나들이는 통영이었는데, 오늘 다녀온 동촌유원지는 정말 정말 잊지못할거야. (진부한 말 늘어놓는 대신 찐한 포옹으로 배웅하고 헤어진 우리 모습 또한...) 우리 할머니 될 때까지 손잡고 꽃놀이 가기로 해. 싸랑해 친구들! 21. 03. 26 - 28 일요일.

아는 것은 늘어나는데, 우리는 그 중 무엇을 기억하게 될까 [내부링크]

&#60;이강승 앨범&#62; 우리가 맞다는 대답을 할 거예요 라는 곡에 꽂혔다가 앨범에 담긴 전곡을 다 섭렵하게 되었다. 조곤조곤하게 말하는 듯한 노래를 좋아하는.. 한결 같은 나의 취향아.. 3/13 - 14일까지의 일상. 일본의 어느 작은 마을에 있을 것만 같은 식당. 간판 이름도 어쩜 &#x27;카모메&#x27;다. 지금보다 한참 어렸을 때 어떤 영화 제일 좋아하느냐고 물으면 카모메 식당이라고 말하고 음식 관련된 영화에요! 라고 덧붙이곤 했다. 서울대 큰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는 귀여운 밥집.. 그야말로 나만 알고 싶은 밥집이다. 김밥, 유부초밥이 지겨울 때 오니기리 먹으러 오면 좋을 것 같은 곳. 우리 동네에도 있어주라주 날이 좋아 관악산으.......

어쨌거나 내 인생 [내부링크]

3/15 - 19일까지의 일상. (깨알 같이 모은 네이버 포인트로 구매한 이모티콘..) 요조의 책, 오늘도 무사. 제주에서 몇 페이지 읽다가 서울까지 가지고 온 책인데 텍스트에 그때의 잔상이 묻어났다... 아무튼 &#x27;끝내는&#x27; 것이야말로 더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요즘 절실히 깨닫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내 가슴 속을 훅 치고 들어온 한 문장. &#x27;하면 된다&#x27;는 말보다는 &#x27;하면 는다&#x27;. 할 수 있어, 잘 하게 될 거야 보다는 조금씩 천천히 하면 늘거야 용기를 가지고 해보는 게 어떠냐는 권유의 말이 더 와닿는 나이가 되었다. 삼삼한듯 얼큰한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 찾아가는 서울숲역 앞 팜티진쌀국수. 회사 점심시간 때.......

소중하고 감사했던 추억들 [내부링크]

하루가 너무 빠르고 일주일이 너무 빠르고 한 달이 너무 빨라서 벌써 4월 뚝섬 와인픽스 어반아울렛 새로 생긴 와인 아울렛 와알못이지만 퇴근하고 심심하니까 잠깐 들어가본다 1층엔 저렴이 2층엔 비쌈이 구경하기 &#62; 이쁜 병 찍어놓기 &#62; 집와서 검색해보기 &#62; 후기좋으면 구매 각 직원분한테 모스까또 종류 모아놓은곳은 없을까요? 했는데 본인도 모르겠단다 이거 노란병 후기 좋았다 먹어볼 예정 전체적으로 아주 저렴하고 깔끔했다 성수동 최애 맛집 중 하나 춘하추우동 우리 점심 굶었니? 돈까스카레랑 야채튀김 포기못해 눈 땡글 재원 염색함 금발 아님 엄청 오랜만에 퇴근하고 청담쪽 갈 일 있었는데 재원이가 노티드도넛 사오라고.......

지지 않는다는 말 [내부링크]

평소보다 한 시간이나 더 자고 일어났다. 눈뜨니 9시였다. 한 달만에 또 다시 돌아온 연차날, 매번 금요일에 쉬다가 어중간한 요일에 한번 쉬어보고 싶어서 목요일로 정했다. 찌뿌둥한 온 몸을 일으켜 스트레칭으로 쫙쫙 늘려주고, 뻗을 수 있는 만큼 힘껏 양팔을 하늘로 찌르는 동작을 여러차례 반복했다. 부엌 앞에 서서 미지근한 물 한 잔을 마시고 나니 어젯밤, 친구에게서 받은 프리지아가 떠올랐다. 물을 갈아줌과 동시에 얼음 몇 조각을 화병 안에다 넣고 설탕 한 스푼을 넣어주었다. 이렇게 하면 싱싱함이 오래간다고 하더라. 선물과 함께 알뜰살뜰한 정보까지 알려준 친구가 새삼 고마웠다. 어제 못 다 적은 일기를 몇 줄 적었고, 쓰다.......

성수동 이케아 팝업스토어, 공간에서 영감 얻기 [내부링크]

@ 성수동 이케아 랩 IKEA Lab 팝업스토어주말데이트 코스로 방문한 후기그리고 공간에서 영감 얻기....

아이폰12pro 퍼시픽블루 개봉 후기 [내부링크]

아이폰12프로 퍼시픽블루 256GB공홈에서 자급제로 구매한 따끈따끈한 후기아이폰 자급제 개통 방법...

제주 한달살이 4일차 : 금붕사, 소심한책방, 언제라도북스, 근자C가게, 종달리전망대 [내부링크]

5/12 제주 한달살이 4日 금붕사, 소심한책방, 언제라도북스, 근자C가게, 카페 지미, 종달리전망대 아...

제주 한달살이 2일차 : 동쪽 책방투어, 미엘드세화, 비자림, 용눈이오름, 빛의 벙커 [내부링크]

5/10 제주 한달살이 2日 책방투어 (삼춘책방, 달빛서림, 책방무사), 카페 미엘드세화, 비자림, 달빛서림, ...

제주 한달살이 1일차 : 부산에서 제주 도착, 에어부산, 코코코 게스트하우스 [내부링크]

5/9 제주 한달살이 1日 부산에서 제주 도착, 에어부산, 코코코게스트하우스 두둥. 제주 일기 시작. 제...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6 뚜벅이 제주살이 준비 끝, 카운트다운 :) [내부링크]

1.어느덧 제주 한 달 살이 D-6 두 달 가까이 남았을 때부터 제주살이 준비과정을 포스팅으로 써왔었는...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15 제주살이까지 이 주 남은 시점. [내부링크]

아. 이제 제주살이가 진짜 코앞이다. 딱히 크게 준비하는 거 없이 떠나는 여정이라 마음 놓고 있었는데...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27 뚜벅이 제주 한달살이 준비물과 짐 챙기기!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포스팅을 시작할 때만 해도 50일 가까이 남아있었는데, 어느덧 4주도 안 남...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34 뚜벅이를 위한 여행 정보들 + tip [내부링크]

장롱면허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제주에서 운전을 할 자신은 없었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도 적고, 혹여라...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36 제주에서의 나의 루틴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은 내가 하고 싶거나 이루어 내고 싶은 위시리스트를 기록한 것이라면, 이번 포스팅은 일상...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38 제주에서 하고 싶은 것들 적어보기 [내부링크]

•결론은 제주였다쉬는 것 쯤이야 집에서 휴식을 취할수도 있는 것이고, 부족한 수면을 위해 잠을 청...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41 뚜벅이 제주 한달살이 예상비용 [내부링크]

•나의 소비패턴평소에 나에게 꼭 필요로 했던 것들을 위주로 소비하는 편이다. 그것들이 아마 7할쯤...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42 숙소를 정하는 기준 / 제주 한달 숙소 예약 완료 [내부링크]

•제주 한 달 살기 결심 후, 가장 먼저 해야할 일제주도 한 달 살기를 결심하고, 가장 먼저 해야할...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44 제주에서 며칠을 머물다오지? [내부링크]

•제주에서 며칠을 머물다 오지?제주 한 달 살기를 결심하기까지 여러 가지의 동기부여들이 있었다...

[제주 한 달 살기 준비과정] D-47 실행에 옮겨가는 일 [내부링크]

•뚜벅이 제주 한 달 살기 프로젝트에 앞서오래전부터 나의 버킷리스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었...

능내역 [내부링크]

남양주시에 있는 능내역 (폐역)옛 역이 잘 보존되어 80년대 감성이 묻어나는 곳벽화와 사진들이 있는 앙...

하늘공원 [내부링크]

10월에 방문한 마포구 하늘공원억새축제가 시작하기 전주에 방문해서 한적하고 걷기 좋았다걸어...

강화도 투어 [내부링크]

소소한 홈파티.조명과 풍선만 샀을뿐인데이렇게 근사해질줄이야!와아.생일날 내리는 눈은 처음이야....

은평한옥마을 [내부링크]

날씨가 따뜻해지면 가보고 싶었는데,조금 이르게 찾아가게 된 은평한옥마을.한옥 위로 보이는 북한산이 ...

법정 스님의 흔적, 길상사 [내부링크]

봄을 알리는 소리에먼지 쌓여있던 카메라를 주섬주섬성북동에 있는 길상사로 출사를 갔다...

자취생 간단요리 #1 만두볶음밥 + 바로먹쿡 사골미역국 블럭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1 만두볶음밥 + 바로먹쿡 사골미역국서울살이 2년 차 자취생 규태와 요리하는 나날...

자취생 간단요리 #2 쌈장삼겹살볶음밥 (쌈장이 다 했다.)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2 쌈장삼겹살볶음밥 (쌈장이 다 했다.)어느 유튜버가 만든 요리를 보고, 급 쌈장볶...

자취생 간단요리 #3 재료가 필요없는 백설 감자전 후기 + 비빔국수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3 재료가 필요없는 백설 감자전 후기 + 비빔국수자취생 간단요리 세 번째 !백설에...

자취생 간단요리 #4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 야채바삭 김말이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4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 야채바삭 김말이자취생 간단요리 네 번째! 두둥개인적으...

자취생 간단요리 #5 팔도비빔장으로 만든 베이컨 비빔밥 + 계란말이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5 팔도비빔장 베이컨 비빔밥 + 계란말이그동안 해먹었던 요리가 너무 많은데,어...

자취생 간단요리 #6 백설 블루베리 팬케익 후기, 노오븐 홈베이킹!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6 백설 블루베리 팬케익, 노오븐 홈베이킹여섯 번째 요리, 팬케이크 :)집에 오븐...

자취생 간단요리 #7 애호박전, 두부전 + 비비고 배추김치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7 애호박전, 두부전 + 비비고 배추김치 메리 추석 을 맞아집에서 간단하게 만...

자취생 간단요리 #8 만둣국 만들기 (feat. 천연 국물 다시팩)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8 만둣국 만들기(feat. 천연 국물 다시팩)여덟번째 요리는 &#x27;만둣국&#x27; !조...

자취생 간단요리 #9 실패 확률 없는 부대찌개 만들기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9 실패 확률 없는 부대찌개 만들기엊그제 집밥으로 해먹었던 부대찌개 ! 라면사리 ...

자취생 간단요리 #10 햄 계란 유부초밥 만들기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10 햄 계란 유부초밥 만들기 너무 간단해서 사진만으로설명이 다 되버리는 유부...

자취생 간단요리 #11 쏘야 만들기 대작전 10분 컷 (버터를 넣어야 합니다 여러분)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11 쏘야 만들기 대작전 10분 컷지인짜 오랜만에 쏘야를 만들어 먹었는데,오랜만에 ...

자취생 간단요리 #12 오징어X삼겹살 볶음밥 [내부링크]

자취생 간단요리 #12 오징어X삼겹살 볶음밥 (Feat. 굴소스)주말엔 역시 냉동실 재료로 밥 볶아...

(내돈내산) 15,000원 할인받고 B마트 처음 써본 후기 [내부링크]

(광고 X)내 돈 주고 주문한 후기 4월의 마지막 날 따사로운 황금연휴지만5월 1일 출근 덕분에 부산도 못...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⑥ : 다시 만날 제주 [내부링크]

가을 제주여행 마지막 이야기아침부터 별이의 손가락 먹방으로 시작하는 하루썬아 문아 별아 잘 ...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⑤ : 3년 만에 방문한 우도는 여전히 아름다웠다 [내부링크]

종달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온 우도우도에서는 요 친구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기로 했다요 친구로 ...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④ : 사려니숲길 완주! 2시간 반의 숲속 여정 [내부링크]

사장님 차 타고 도착한 귤 농장귤 따기 체험으로 아직은 사람들에게 개방된 곳이 아니지만사장님이 매년 ...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③ : 비자림, 그리고 해안 도로를 달리는 즐거움 [내부링크]

셋째 날 점심이 밝았습니다새벽부터 일출 보고 들어와서 2시간 푹 자고 일어나도아직 하루가 많이 남아서...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② : 가장 기억에 남는 용눈이오름 일출 [내부링크]

빛의 벙커 아주 알차게 구경하고다음 행선지는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날은 스무스하게(?) 전...

제주도를 혼자 여행하다 ① : 놀 줄 아는 사장님을 만나다 [내부링크]

퇴사하고 제주도를 가고 싶었던 건 우리 둘의 공통점이었다하지만 혼자 여행해보는 것도 내가 하고 싶은 ...

연남동 맛집|정갈한 한 그릇 밥집, 미쁘동 [내부링크]

서울 연남동 맛집, 연남동 일식당 정갈한 밥집 추천#미쁘동 #우니미쁘동 #연어소바오랜만에 일식이 먹...

반포 맛집|믿고 먹는 족황상제 반반족발! [내부링크]

잠원동맛집 / 고속터미널족발 / 반포역맛집 / 족황상제반포 맛집, 믿고 먹는 족황상제 반반족발 :)...

뚝섬유원지맛집|분위기 좋은 술집 요우코소 [내부링크]

뚝섬유원지 자양동 주민 3년 차정말 강추하는 찐맛집분위기가 너무 좋은 술집 요우코소뚝섬유원...

건대데이트|건대오지네 모임 장소로 딱인 곳 [내부링크]

오랜만에 소개하는 것 같은 건대 맛집!건대에 소불고기 + 연탄쭈꾸미 조합으로아주 맛있는 곳이 있다고 해...

가로수길고기집|신사동가자 깔끔한 고기한상 [내부링크]

#가로수길고기집 #가로수길삼겹살가로수길 맛집, 신사동가자 :)퇴근하고 가로수길에서 저녁먹는건 처...

안암역 맛집|유자유김치떡볶이! 고려대생들 부럽다 [내부링크]

고려대맛집 / 안암떡볶이 / 성북구맛집너무 맛있고 푸짐한 유자유김치떡볶이SNS에서도 정...

신림역 맛집|들깨삼계탕이 맛있는 포도원삼계탕 [내부링크]

신림역 통닭 / 신림역 맛집 추천 / 신림 삼계탕포도원삼계탕 :)저녁을 먹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한 신림...

건대오꼬노미야키 맛집|야끼소바도 맛있는 포비 [내부링크]

건대맛집 / 건대일식 / 오꼬노미야끼 / 야끼소바 / 건대술집최근 정말 정말 맛있게 먹고 왔던오...

이수역맛집|김영희강남동태찜에서 코다리갈비찜 먹은 후기 [내부링크]

이수역맛집 / 이수역해물찜 / 이수역코다리찜김영희강남동태찜 이수점오랜만에 맛집 포스팅이라 반갑기...

일상 속의 맛집들 [내부링크]

요즘 월급을 먹는데 다 쏟아버리는 거 같다내 소중한 월급들피 같은 사진들그래도 이왕 먹을 거면 맛있는...

올해 먹은 27가지 맛있는 음식 [내부링크]

맛있는 음식 먹는 게 너무 좋아서쓰는 글음식 사진이 정말 너무 많아서그중에 추린다고 꽤나 고생했다...

꿈결같은 덧없음 [내부링크]

방 안의 공기를 싱그럽게 채워줄 노래를 틀어놓고 그동안의 일상을 또 부지런히 정리해본다.3월 30일...

등린이의 여자 등산화 추천! 가볍고 편안한 K2 벨리트립W [내부링크]

[ 가벼운 여자 등산화 추천, K2 벨리트립W ]살다가 살다가 내가 등산화 추천 포스팅을 쓸 줄은..최근...

작은 우주를 만드는 거지 [내부링크]

3월 24일 화요일. 자전거 타고 싶어서 퇴근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이날따라 하늘이 어찌나 붉던지 감...

vlog 서울에 있는 편집샵 다 가보기가 소원인 사람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탱이숲 업로드! 일하면서 유튜브를 병행하는 게 쉽지 않은데, 직장인 브이로그 하시는 분들 세상 대단.. 출퇴근길과 자투리 시간 쪼개어 편집 해보기로 한다. 역시 나에게 큰 원동력은 타인의 성실함과 꾸준함이다!* 탱이숲 vlog / 서울에 있는 편집샵 다 가보기가 소원인 사람 · 망원동/합정/성수동 투어 VLOG

200411 등산 일기 3탄 : 인왕산, 성곽을 따라 걷는 서울 등산 초보 코스 [내부링크]

벌써 서울에서의 세 번째 등산 일기날씨가 따뜻해진 만큼 주말에 격주로 하는 등산은 정말 활력소가 된다.친구들이랑 같이 성곽을 따라 올랐던 인왕산 등산 후기!tag #등산일기 #인왕산 #서울등산 #초보등산 #인왕산초보코스등산의 좋은 점을 알리기 위해 초대장을 만들어서같이 올라갈 친구들을 모집했다원디자이너의 감각은,, 정말 따라갈 수 없다함께 오르면 덜 힘들고 성취감은 배로 올라가니까~함게 건강 챙기기 위하여다행히도 핫했던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울에 자취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홍보첫 등산 모임 멤버들이 확정되었다!!ㅡ 등산 &#38; 하산 3시간 코스ㅡ 난이도 .......

200328 등산 일기 2탄 : 서울 둘레길 대모산에서 구룡산까지 [내부링크]

한 달에 적어도 두 번은 등산 다니기로 결심을 했었는데, 무엇보다 스스로와의 약속을 지키고 있어서 굉장히 뿌듯하다. 새로운 운동을 해보자는 취지로오르게 된 산인데, 이렇게 재미를 붙이게 될 줄은 몰랐다. 올해가 가기까지 9개월 남았지만, 더워지고 추워지는 날 빼면 오를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서울의 여러 산을 오르면서 등산에 대한 애정을 잃지 말아야지! 그리하여 두 번째 오른 산은 대모산~구룡산 코스. 초보자 코스로 추천받아 오르게 되었다.tag #등산일기 #초보등산러 #등린이 #대모산 #구룡산 #서울둘레길ㅡ 왕복 3시간 코스ㅡ 난이도 ㅡ 대모산~구룡산 등산 코스 : 서울 둘레길 대모산 구간 기.......

이렇게 잘 먹고 있답니다 [내부링크]

주말 중 하루는1~2주간의 사진을 정리해이렇게 일상적인 이야기를 남기면서 보낸다아직 토요일 밤인데벌써부터 월요병이 올 것 같지만즐거웠도 배불렀던 지난 사진들을 생각하며초록색은 자연파란색은 바다검은색은 현무암제주가 생각나는 재원의 데일리룩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맛집 웨이팅강남 땀땀이라는 쌀국수집에 갔다한 20분 기다리면서 사진 찍고 이야기하고지루할 틈이 없었쥐번호표로 학종이 접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쌀국수집에서 공방 앞치마 주네배고파불쇼푸쉬시쉬수시시그니처 빨간 곱창 쌀국수와불맛 쌀국수(?)를 시켰고사이드 추가는 국룰곱창 겁나 실하다,,진짜 국물부터 토핑까지 너.......

모여서 내가 된다 [내부링크]

아차산 등산을 마치고 건대 호수에 다녀왔던 날. 호수에 비친 노을이 왜 그렇게 예뻐 보이던 지 한참이나 멍- 하니 쳐다봤다. 휴식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면서 잠깐 숨 돌렸다.너희 나란히 앉아있는 거 왜 이렇게 귀엽니.와우! 서울에서 미쳐버린파닭은 처음이다!토요일이라 치킨 먹고, 금요일이라 요리하고, 일요일이라 외식하고. 일주일 중 3일, 그러니까 한 끼는 반드시 이런 패턴으로 식사를 하는데 이 순간만큼은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날 지경이다. 맛있는 거 적당하게 배부르게 먹고 누워서 넷플릭스 보거나 글을 쓰고 다음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일련의 작은 과정들이 참 소중하다. 스물일곱과 스물.......

오랜만이요, 봄 [내부링크]

어제 포스팅 쓰다가 다 날아가서 핵암울해져서 바로 노트북 덮음오늘 다시 야식 먹고 배불러서 쓰는 일상 이야기서브웨이는 에그마요 추가가 인생의 진리등산 전 프레쉬한 아침 식사민초쿠키 사 왔다가 워니한테 한소리 들음민트 좋아하는데 좀 질리는 듯?재원이랑 서울 등산 투어 두 번째수서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양재 시민의 숲 역 코스등산하면서 보는 진달래 존예개나리는 요즘 정말 흔하게 보이는데진달래는 이런 곳 아니면 못 본다완전 살벌한 등산로그래도 재밌음강남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정상도시 뷰가 끝내준다등산의 맛,,김밥 안 사 온걸 후회.......

(월간김재원) 2020년 3월의 나. [내부링크]

월간김재원 2020년 3월의 크고 작은 기록들 3月01연말, 연초보다 정신없던 3월. 이성과 감성 사이에서 갈등을 겪고, 현실과 타협을 해야 하는 혼란스러운 상황도 발생했었지만 결국에는 극복해내고 마무리되었다. 일적인 부분에서만큼은 결과에 얽매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타입이지만, 실적이 좋게 나와 노동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02나름 기록광이지만 여태껏 가계부는 잘 못 쓰고 안 써왔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랬다. 오늘 소비가 많으면 내일은 조금 덜 소비하는 식으로 절약해왔고 성인이 된 이후 적금, 보험, 비상금을 제외하고 헤프게 쓰는 편은 아니라 용돈기입장의 필요성을 딱히 못 느꼈다. 그런 내가, 3월 한 달간 하.......

향연 [내부링크]

4월의 첫 주말, 봄의 향연 그리고 확실한 행복들.

비집고 들어오는 말들 [내부링크]

작년에는 여러 모습의 아이유를 볼 수 있었다. 상반기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60;페르소나&#62;, 하반기에는 tvN &#60;호텔 델루나&#62;에 이어 앨범 &#60;Love Poem&#62;까지, 분주한 일정으로 보냈다. 요즘은 어떤 시간을 보내는 중인가? 숨 쉴 틈 없이 휘몰아친 일정을 모두 소화하 고 보람찬 기분으로 휴식 중이다. 올해의 계획을 체크하면서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얼마 전 이병헌 감독의 신작 &#60;드림&#62;에 박서준과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급조된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도전기이고, 당신은 그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피디라는 정도 외에 많이 알려진 게 없다. 아무래도 첫 상업 영화 데뷔작이라 고민이 컸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내부링크]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뭔가 바람 쐬고 싶고햇살 받고 싶고사진 찍고 싶은 마음용산 가족공원벚꽃이 너무 아름다웠던 곳진짜 입구부터 너무 예뻤다새로 산 가방 메고 꽃놀이와 벚꽃터널쓰너무 잠깐이지만우리들을 힐링 시켜주는 벚꽃한 바퀴 돌았는데너무 좋은 스팟이 많았다이렇게 넓고 좋은 공원이 있을 줄이야선우용녀 선생님도 만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꼭 가보고 싶었던 전쟁기념관너무 웅장하게 의미 있게 잘 해놨더라코로나 때문에 내관은 닫아놔서꼭 개방되면 샅샅이 구경해보고 싶은 곳21사단 인증하고,,야외 전시장만 구경해도 꿀잼.......

늘 비슷한 보통날 [내부링크]

3월 17일 화요일. 저녁에는 삶은 계란에 맛살 넣어 샐러드 만들어 먹었다. 여기에 후추만 넣어도 꿀맛이잖아유GS 마트에서 사온 씨리얼, 두 달 째 정말 잘 먹고 있다. 요거트 씨리얼이 정말 한몫한다. 우유 다섯 모금 정도 남았을 때 그릇 들고 마시면 아주 감격스러운 진국의 맛을 느낄 수 있다구요!딸기 꼬칼콘 큰 기대 없이 사봤는데, 완전 우리 스타일. 봉지 뜯자마자 딸기향 너무 좋음 &#60;33월 18일 수요일 점심시간. 이제 눈 감고도 걸을 수 있는 성수동 한 바퀴. 이렇게 성수동 부심은 날로 커져간다. 이번 여름에 회사가 성수역과 조금 더 가까워지는데, 어떤 공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너무나도 기다려지는.. 새마음.......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9일차 &lt;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9일차 &#60;추천해 주고 싶은 영화&#62;3월 16일 월요일한결같은 나의 영화 취향. 대체로 편안하고 서정적인 장르를 선호하는 편이다. 보고 또 보고 지겹도록 다시 돌려보고 싶은 영화들을 어렵게 추려보았다. 윤희에게더 테이블8월의 크리스마스비포 선라이즈먼 훗날 우리비긴 어게인라라랜드리틀 포레스트카모메 식당하와이안 레시피

중요한 건, 균형 [내부링크]

3월 8일 일요일. 만두 찍어 먹는 간장 아니고요...규태가 약 20000번 저어서 만든 달고나 커피 되시겠읍니다. 거품기를 사들이지 않는 한 다신 못 먹을 거 같고..나는 김밥파. 규태는 유부초밥파. 햄만 넣었을 뿐인데 이렇게 짭조름하게 맛있어졌다.전날 KT 할인받아 사온 베라. 할인이나 기프티콘 없으면 이제 못 사 먹는 것. 신상으로 나온 로투스 맛 최고로 맛있어서 놀랐다. 아몬드봉봉 처음 접했을 때 딱 그 충격이었다.냠. 일요일에는 화장 대충 하고 집 근처 쏘다니기. 떡볶이 먹으러 왔는데 카프리썬까지 먹고 행복했다 아주흑백에 꽂혀서 하루에 한 장은 꼭 흑백필터를 이용해서 찍음 희희유자유 김치떡볶이. 다.......

200314 등산 일기 1탄 : 아차산, 서울 등산 초보자 코스로 추천 [내부링크]

오랜만에 블로거 다운 포스팅을 해본다. 올해는 꼭 등산을 도전해보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실천하게 될 줄 몰랐다.가벼운 마음으로 걸었던 등산 코스를 메모해두고, 걸으며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해두고자 사진을 찍고 글도 가지고 왔다.앞으로 꾸준히 오를 서울의 높고 낮은 산들. &#60;서울의 초보자 등산 코스&#62; 를 찾으시는 분에게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tag #등산일기 #아차산 #서울등산 #초보등산 #등린이ㅡ 왕복 2시간 코스ㅡ 난이도 ㅡ 아차산 등산코스 : 아차김밥 &#62; 아차산 등산로 입구 &#62;고구려정 &#62; 해맞이광장 &#62; 1보루 &#62; 5보루 &#62; 3보루 (정상)ㅡ 총평 : 등산을 열 번 이.......

포토규래퍼와 함께하는 3월 마무리 [내부링크]

나를 위한 소비비타민 챙겨 먹기인계동 껍데기 진짜 맛있다연탄 불로 구운 껍데기와 항정살최고,,맥주 한 잔 꼴깍수원 갔을 때도둑인줄,,수원 좋아요:)주말 후리한 데이투저녁 먹으러 가효후훗고려대 앞 안암동유자유김치떡볶이진짜 최근 먹은 떡볶이 중 최고퇴근 후 한강재원이랑 첫 서울 등산아차산여기 진짜 길 이쁘고뷰 이쁘고뷰가 너무 좋은 아차산강아지 안뇽등산하면서 먹는 김밥은 꿀맛,,하산 후 먹는 만두,,분식집 이모랑 만담하면서낮에 찾아간 건대헐 거위 있어서 깜놀거위랑 오.......

분당에서 용인까지 봄 나들이 (탄천, ghgm 카페) [내부링크]

사부작 사부작 걷기 좋은 계절.분당 탄천에서 용인 ghgm 으로.올해 1분기 다녀온 카페 중에 최고로 좋았다.리코의 따뜻한 색감이 이곳을 잘 담아내주었다.우리가 처음 만났던 계절, 봄.그리고 4월이 온다.#리코GR2 #3월 #일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쓰기 [내부링크]

잊지 않기 위해서 쓰고 잃을 것이 없어서 쓴다. 같은 시간에 같은 노트를 펼쳐 여백을 보고 있으면 무엇이든 쓰고 싶어진다. 그렇게 쓰다 보면 복잡하고 엉켜있던 감정들이 사르르 녹아버린다.글자를 꾹꾹 눌러 담는 소리를 듣고 있으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종종 영상으로 담아봐야겠다!

[아차산네일] 썸띵바웃네일, 귀여운 도너츠 디자인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네일을 받고왔다!기분전환에 아주 좋은 네일샵 방문하기.정액권을 끊어놓고 네일을 꾸준히 받으러다니는 주변 친구들도 있는데,나는 여러군데 다녀보고 싶은 마음에한 군데 정착을 잘 못하겠다.그래서 체험단을 통해 이 곳 저 곳 가보고,중요한 날을 앞두고 급하게 방문한 곳으로 가는 편.밋밋한 손톱이 웬지 어울리지 않아,항상 색이 칠해져 있어야 짧고 뭉툭한 손가락이그나마 입체감이 느껴진다해야하나,아무튼 나의 작은 손톱에 잘 어울리는#도너츠네일 #톤다운주황 네일을 발견하곤미리 사진을 캡쳐해서 방문했다.아차산역 3번 출구에서 2분 거리!지도상으로만 봐도 얼마나 가까운지 알 수 있다.성수/건대/군자랑도 가.......

(월간김재원) 2020년 2월의 나. [내부링크]

월간김재원 2020년 2월의 크고 작은 기록들 2月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자.유의미한 시간으로 채워나가자.2월의 아이폰 메모· 볼 영화 : 소공녀 / 본투비블루 / 우리의 20세기· 더 궁금해지고 가보고 싶어진 곳 : 영월 / 단양 / 영주· 봄이 오면 산책하기 : 용답동 하동매실거리, 국립현충원· 가평 유명산 자연휴양림, 전태일기념관, 국립중앙박물관· 가을에 등산 간다면 : 포천 명성산으로· 마음에 새겨둔 말 : 돈은 안되지만 재미있는 일을 계속 해보자 2월의 기억에 남는 하루, 느낀 것, 영감 또는 잘한 일.ㅡ 대망의 연봉협상ㅡ 은평한옥마을에서 먹은 콩국수ㅡ 뜨개질 해본 것 (비록 완성품은 못 만들었지만)ㅡ 대구.......

사랑해요 숲 [내부링크]

3월 14일 토요일.올해 처음이자 서울에서의 첫 등산. 오를 때는 까마득하고 숨 가쁘지만, 잠깐 뒤돌아봤을 때 사방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건물이 콩알만 하게 보이면 그 뿌듯함은 이루어 말할 수 없다. 전문 등산러 규태 덕분에 지치지도 않고 즐길 수 있었다. 좋은 기운을 잔뜩 받고 왔네. 아 - 정말 정상에 올라가서 먹는 김밥 맛은 잊을 수 없다. 등산 일기도 따로 써두어야지!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8일차 &lt;2019년 내가 잘했던 일&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8일차 &#60;2019년 내가 잘했던 일&#62;3월 15일 일요일기쁜 날은 사진을 찍고 슬픈 날은 글을 쓰는 생활 속에, 두서없이 모인 작은 영감들과 기록들은 습작이 되었고 그것들은 곧 내가 된다는 것을 2019년에 크게 깨달았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 1년 동안 있었던 일을 한 포스팅에 옮겨 담았었는데 쓸모가 있어 참 다행이다.마지막 문단에 적은 &#60;올해의 잘한 일&#62; 중 베스트 1위인 &#x27;이직&#x27;을 구체적으로 적어본다.3년 가까이 몸을 담그던 회사에서 뛰쳐나온 건 나의 첫 번째 용기였다. 더 이상 이대로 안되겠다는 생각이 절정으로 들 때쯤, 굳게 마음을 먹고 직장 동료들과 친구들에게 슬며시 털.......

혼자일 때도 괜찮은 사람 [내부링크]

들으면서 읽어보아요. 자나 깨나 김수영 만세!어느덧 3월 스타뜨. 월요일 점심은 상큼하게 백도요거트 (만 먹은 건 아닌데 사진 실종)우유, 와사비, 딸기잼 저렴하게 획득하고 기쁜 마음으로 귀가. 역시 동네 마트가 최고여 b규태가 시장에서 사들여온 소고기. 월요일부터 고기 파티라니... ^^@기름장 @와사비 @간장 @김치 @잡곡밥 + 소고기. 역시 행복은 가까이에 있다!더블비얀코는 제일 아랫부분 먹으려고 먹는 거잖아요... 그쵸.. ?3월 3일 화요일의 점심은 구내식당 점령.김치전 찜닭 스파게티 콩나물. 좋아하는 음식 골고루 다 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 냠.휠릴리, 덩그러니는 최근까지도 듣던 노래였는.......

정다운 이야기 [내부링크]

바야흐로 3월 7일 토요일. (사진 많음 주의)목요일쯤 되면 주말에 꼭, 무조건, 푹 쉬어버리자며 다짐을 하는데 막상 토요일 아침이 되면 몸이 근질근질해서 어디라도 잠시 나갔다 오자며 짐을 꾸리는 우리 둘. 사람들이 몰리는 곳을 피하다 보니 수원까지 오게 되었다. 규태가 여기는 무조건 먹어야 한다며 데리고 와준 이나경 송탄 부대찌개. 그러고 보니 우리는 토요일마다 부대찌개를 먹네!살아생전 부대찌개집 웨이팅은 처음이야 ;-;하지만 비주얼을 보자마자 끄덕끄덕ㅠㅠ 맛있어서 눈물 났다. 먹을수록 꾸덕꾸덕해지는 국물이 완전 우리 스타일인 것. 꾸덕꾸덕한 거 조하양심상 밥을 먹은 만큼 또 걸어줘야 한.......

정답은 없지만 [내부링크]

2월 22일 토요일. 집에서 간단히 아점을 챙겨 먹고 이른 오후 가산동으로 향했다. 에어팟을 사용하게 된 이후로 자주 손이 가는 가죽 에어팟 케이스를 직접 만들어보면 좋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만들어냈다!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근사한 작품이 만들어졌다 꺅좋아하는 문구를 적어내야 했는데,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럽이즈올! 이것보다 더 좋은 문장은 도저히 생각이 나지 않는다.잘 만들고 있는지 유심히 관찰하는척 하더니 나서서 꼼꼼하게 도와주는 규태 멋쟁이.원하는 가죽 색을 고르고, 가죽 끝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바느질하고. 핸드메이드가 괜히 비싼 것이 아니야..이왕 만드는 거 제대로 잘 만들자 싶어서 조금이.......

vlog 평온하고 소박하게 채워나가는 하루들 [내부링크]

있는 힘껏 꾸며본 썸네일 웃프다 ㅠㅠ 생존신고 영상.* 탱이숲 vlog / 평온하고 소박하게 채워나가는 하루들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4일차 &lt;내가 존경하는 인물&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4일차 &#60;내가 존경하는 인물&#62;3월 11일 수요일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내는 사람과 그저 좋아서 꾸준히 하는 사람을 존경한다.글로는 다 설명되지 않을 것 같아, 관심있게 보고있는 이들의 업적(?)을 첨부해본다.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5일차 &lt;오래된 나의 물건&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5일차 &#60;오래된 나의 물건&#62;3월 12일 목요일6년 전, 부산 중앙동의 지하상가를 걷다가 골동품 상점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었다. 문 틈새로 나이가 지긋하신 할아버지가 무언가 수리하는 모습을 하고 있었고, 입구에는 찬장처럼 보이는 수납함에 카메라가 수북이 쌓여있었다. 그 옆으로는 초점이 움직이지 않는 시계들이 즐비했고 나는 무언가에 홀리듯 상점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x27;천천히 편하게 둘러보세요&#x27;라는 주인 할아버지의 말과 함께 시선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 눈동자를 한참이나 굴렸던 기억이 난다. 메고 있던 에코백을 귀퉁이에 내려놓은 뒤, 오래된 물건으로 가득 메워진 공간을 빈.......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6일차 &lt;기대&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6일차 &#60;기대&#62;3월 13일 금요일내가 지니고 있는 신념과 부합하는 글인 것 같아서 스크랩을 해보았다.

열심히 쏘다니다 사랑니 뽑힌 썰 [내부링크]

몇 주 전에 재원이랑 가죽 공방 가서 만든 에어팟 케이스문구 새긴 거 진짜 좋아했다아주 이런 거 자리 잘 잡아서 찍는단 말이지죽 아님재원이가 자칭 제일 잘하는 요리 스팸 밥전바삭바삭김치랑 먹어야 함미술관이게 식당이게가로수길 데이트양송이 계란찜 양파그리고 약간의 고기고기 퀄리티가 아주 좋았던 곳#신사동GAJA울 동네 최애 치킨 등극숯불과 후라이드가 반반이라니바람 쐬러 정자동 쪽으로 놀러 갔다수내역 - 정자역 - 미금역이어지는 탄천 산책로주말이라 우리처럼 집에만 있기 답답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햇빛.......

소리로 기억되는 순간 [내부링크]

지금 듣고 있는 노래는수상한커튼의 &#60;소리로 기억되는 순간&#62;축 처지는 기분을 이대로 두면 안되겠다 싶어서 무거운 몸을 겨우 이끌고 밖으로 나온 이월의 마지막 주말.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눈길을 주고 싶었다. 감정에 따라 스스로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재빠르게 눈치를 채는 나라서 어쩌면 다행이다. 지금 바로 여기서 조금 벗어나 환기를 시켜주면 곧바로 나아진다는 걸 알아서 또 다행이고..이날 분당선을 처음 타보았다 두둥김해의 서울 ver. 같은 동네라고 해야 할까. 서울과 맞닿아있으면서도 조용한 곳이다. 이화수의 부대 육개장. 국물이 아주 꾸덕해서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밥이랑 따로 먹다가 1/3 정.......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7일차 &lt;내가 바꾸고 싶은 것, 내가 지키고 싶은 것&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7일차 &#60;내가 바꾸고 싶은 것, 내가 지키고 싶은 것&#62;3월 14일 토요일내가 바꾸고 싶은 것 - 때때로 완벽함을 추구하는 나의 모습.작은 목표가 생기면 주변의 누군가에게 꼭 말해두려고 한다. 입 밖으로 튀어나온 이후로는 어떻게든 그 말을 지키기 위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버리고, 이왕이면 더 잘하기 위해 욕심을 낸다. 가끔 완벽함을 추구하려는 나의 불완전한 모습을 보고 있자면 스스로에게 왜 이렇게까지 얽매이고 있는 걸까 싶다. 힘을 빼는 일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잘 안될 때가 있다.내가 지키고 싶은 것 - 나 자신.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순간이 닥쳐와도 나는 &#x27;나&#x27;와.......

도시에서 영감수집 [내부링크]

2월 15일 토요일의 일기.하루 외출하면 하루는 집 안에서 체력을 보충해야 겨우 살아난다. 마스크 없이는 나갈 엄두가 안 나는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네..카드를 두고 온 게 지하철역 와서 생각 나버린 것. 따릉이를 타고 집까지 왕복 10분 컷으로 다녀왔다. 잠깐이었지만 봄기운을 느낄 수 있었다.점심을 먹으려고 송탄부대찌개 잠원점까지 왔다. 규태 이전 회사 근처에 있는 곳인데, 맛있다고 얼마나 극찬을 해대던지. 여기 부대찌개 미만잡이라고 해서 굉장히 궁금했었다.나의 궁금증들은 벽보에 다 붙여져있었다. 부대찌개가 다 비슷한 거 아니야? 했는데 진짜 국물부터 질이 달라서 화들짝 놀람..라면사리가 1500원.......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7일차 &lt;내가 배우고 싶은 것&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7일차 &#60;내가 배우고 싶은 것&#62;3월 4일 수요일의욕은 넘치지만 몸이 따라 주지 않아 배우지 못한 두 가지가 있다. 그것은 우쿨렐레와 춤이다. 누구나 할 수 있는 데다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취미생활로 즐길 수 있지만, 선천적으로 몸치에 박치까지 더해져 이건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잠정적으로 연기한 것들이다. 억지로 하려고 하지 않았기에 아직까지 포기하지 않은 마음일 수도 있다. 언제든 기회가 되면 타오르는 열정으로 배워나가고 싶다.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8일차 &lt;내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8일차 &#60;내일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62;3월 5일 목요일매번 머뭇거리기만 하고 어려워했던 일을 하게 될 것 같다. 아빠와 엄마의 손을 덥석 잡아버린다든지 사랑한다고 말하던지 뭐 그런 것들. 용기내서 하지못했던 일들을 하게 되지 않을까.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9일차 &lt;내가 강연자가 된다면?&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9일차 &#60;내가 강연자가 된다면?&#62;3월 6일 금요일나름대로 자기 관리를 하지만 자기 계발서는 가까이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살면서 오프라인 강연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 어쩌다 유튜브 알고리즘이 추천하는 강연 영상을 보게 될 때면 세상에는 대단한 사람이 정말 많다며 감탄이 절로 새어 나오곤 했다. 내적으로 박수갈채를 보내고 어딘가 끓어오르는 뜨거운 감정이 확 타오르다가도 금세 식어버렸다. 나와는 거리가 먼 다른 차원의 사람들 이야기인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때때로 말로 전하는 것보다 글로 전하는 말이 더 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다. 입에서 흘러나와 듣는 이의 머리에 꽂히게 할만한 문.......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0일차 &lt;주말&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0일차 &#60;주말&#62;3월 7일 토요일일주일이 절반 즈음 흘렀을 때, 주말 일정을 미리 머릿속에 그려본다. 일의 시작은 월요일부터지만, 나의 한 주 시작은 토요일부터다. 주말을 어떻게, 무엇을 하며 보내느냐에 따라 한 주의 모습이 달라진다. 사흘하고도 하루 더, 노동하는 시간에 꼬박 쏟고 나면 모두에게 공평한 이틀이 주어진다. 짧지만 다시 돌아올 것을 알기에 애틋하고 소중한 시간이다. 하지만 이것저것 다 하려다 욕심내서 흘려보내는 주말은 월요일부터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재충전하는 마음으로 메꿔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금요일 퇴근길은 빠지지 않고 마트에 들른다. (.......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1일차 &lt;내가 아끼는 사진 한 장&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1일차 &#60;내가 아끼는 사진 한 장&#62;3월 8일 일요일내가 좋아하고 아끼는 사진들.도저히 한 장만 고를 수가 없었다.2019년, 가장 자주 들여다봤던 여섯 장의 사진들.&#x27;일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여행 사진&#x27;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눈, 존경, 그림, 낭만 [내부링크]

2월 16일 일요일. 금방 그칠 줄 알았던 눈이 소복이 쌓이고 있었다.창문 밖을 가만히 보고 있으면 나무가 보고 싶어진다. 나무를 보고 있으면 산책하고 싶어지고 산책하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은 한강으로 향하고 있다. 이 동네가 이제 너무 익숙해질 만큼 편해지고 적응되었다. 또 다른 곳을 가서 눌러앉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지만 아쉬운 마음이 가장 크다는 것이다. 요즘 규태와 나 사이에서 나누는 대화의 절반 이상은 집 이야기로 가득하다. 잠깐 지낼 집이 될지, 전셋집으로 가서 평생 우리의 집이 될련지는 모르겠다. 근데 생각만 해도 막 찌릿찌릿해지는 기분... 어른의 고민을 할 때마다 부적응자가 되는 것 같.......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2일차 &lt;계절&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2일차 &#60;계절&#62;3월 9일 월요일누군가 사계절 중에 가장 좋아하는 계절에 대해 물어올 때면, 나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겨울이라는 대답과 함께 초롱초롱한 눈빛을 내비쳤다. 그런데 막상 11월 즈음이 되면 여러겹 껴입고 있는 옷을 불편해하고, 춥다는 핑계로 집 밖을 한 발짝도 꼼짝 않는 날이 허다했다. 크리스마스와 이듬해 첫날에 별표를 그리고 밑줄을 긋고 또 눈이 내릴지도 모른다는 기대만으로, 진심으로 겨울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이었다. 어쩌면 다가올 봄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지만, 누구나 기다리고 설레할 계절이기에 나도 그들과 똑같이 평범한 대답을 하는 것이 식상하다고 느.......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23일차 &lt;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23일차 &#60;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62;3월 10일 화요일밤 열 시부터 열한 시 사이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다. 수많은 선택지들을 두고 결정을 내리기도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으로 채운다.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적어도 한 시간. 하루에 그 순간만큼은 내 안을 샅샅이 살피고 스스로에게 묻는 시간이 필요로 하다. 자주 비워내고 또 들여다보아야 다시 평온한 나날이 이어질 수 있음을 굳게 믿는다.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5일차 &lt;일 년 뒤 나의 모습&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5일차 &#60;일 년 뒤 나의 모습&#62;3월 2일 월요일스물아홉이 된 내 모습을 떠올리니 징그럽기도 하면서 어딘가 애잔하다. 어쩌면 20대의 마지막이라는 수식어를 붙여가면서 많은 일에 의미부여를 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나이를 먹을수록 포기하는 것,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적어도 나만큼은 도전하는 것에 용기를 잃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디 그럴 수 있기를.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6일차 &lt;자연&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6일차 &#60;자연&#62;3월 3일 화요일나에게 있어 행복은 어떤 특정한 날이 아닌 매 순간이다. 자전거로 자연 속을 달리고, 잠깐 시간을 내어 하늘을 올려다보고, 곧 피어날 겨울의 새순을 들여다보는 일처럼 아주 작고 하찮은 것에 초점을 맞춘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하루들에 권태를 느끼는 순간, 스스로와 주변에 머무르고 있는 많은 것들에 소홀해지고 함부로 대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 그렇기에 머릿속에는 새로운 영감들과 흥미로운 장면들을 채워 넣어 틈틈이 일상에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돈을 들이지 않고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자연을 관찰하는 것이다. 벽돌 속에 파묻혀 자라난 풀잎이나.......

나의 마음가짐 [내부링크]

내가 마음에 드는 제목이어야 일상 포스팅을 적을 수 있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2월이 곧 끝나가는데 둘째 주 일상에 아직 머물러있다. 월간김재원에 쓸 내용도 아주 많은데! 속도를 내서 차근차근 써봐야겠다.2월 10일 월요일. 점심때 크게 입맛이 없어서 (?) 최근에는 편의점 음식을 몇 번 사 먹었다. 몸에 좋지 않다는 건 알지만, 김밥은 자주 먹고 싶다. 한 줄 김밥은 삼각김밥보다는 꽤 고퀄이다. 속 재료도 가득 차있어서 서너 시간은 포만감이 유지된다. 참고로 이마트24 김밥 중에서는 진미채 김밥이 쵝오집 오는 길에 항상 마주치는 길냥이가 있었다. 볼 때마다 치킨 박스를 뜯고 있어서 안타까운 마음에 통조림을 먹이려고 편.......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4일차 &lt;생일&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4일차 &#60;생일&#62;3월 1일 일요일어릴 적에는 특별히 설레는 날을 손에 꼽을 수 있었다. 수학여행이나 소풍 가기 전날 밤이라도 되면 혹시나 다음날 비가 올까 싶어 빨랫줄에 걸어놓은 걱정인형을 보며 두 손 모아 소원을 빌었고, 좋아하는 과자와 음료수를 빠짐없이 챙겼는지 몇 번씩이나 가방 문을 열고 닫아야 겨우 잠에 들 수 있었다. 그런데 유독 매년 돌아오는 내 생일에는 큰 감흥이 없었다. 사실 지금도 그렇다.초등학교 때 반장쯤 되는 아이들은 생일 때마다 햄버거 가게에서 파티를 여는 모습을 이따금씩 봐왔다. 엄마들은 그 옆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있고, 이 친구 저 친구 불러 모은 주인.......

대학로 맛집|메밀향그집 닭볶음탕 먹고 혜화역 데이트 [내부링크]

대학로 닭볶음탕 / 혜화역 맛집 / 메밀향그집언제 가도 좋은 대학로 데이트연극을 보고 나왔더니비가...

성신여대 술집|피자, 치킨, 감튀 없는 게 없는 스패로우 [내부링크]

성신여대 맥주 / 수제맥주 맛집 / 성신여대 펍주말엔 성신여대 쪽에 일이 있어서 방문했다가저녁...

건대 가성비 맛집|로니로티 데이트 코스로 최고! [내부링크]

건대 가성비 맛집 / 건대 맛집 추천 / 건대입구역 데이트지난달에 다녀온 건대 #로니로티전체적으로 ...

건대 칵테일바|언리미티드, 분위기 좋은 술집 추천 [내부링크]

건대 칵테일바, 언리미티드건대 맛의 거리 쪽에는 맛집도 밥집도 정말 많다.그 중에 프랜차이즈 음식점...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3일차 &lt;초능력이 생긴다면&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3일차 &#60;초능력이 생긴다면&#62;2월 29일 토요일평소에 나는 &#x27;만약에&#x27;라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이다. 당장 일어나지 않거나 이루어지지 않더라도 만약이라는 가정하에 무언가를 상상하는 과정에서 흥미로움을 느낀다고나 할까. 언젠가 나에게 초능력 한 가지가 생긴다면 어떤 능력을 가지고 싶을지 엉뚱한 발상을 해보았다. 수많은 초능력들이 있겠지만 그중에 시간을 멈추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싶다. 아껴보고 싶은 아름다운 광경을 마주치거나 대화 도중에 마음과 다른 말이 헛나오려고 할 때 스스로에게 아쉬움이 들기 전에 초능력을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시간을 과거로 거스르는 능.......

구의동맛집|수제요리전문 골목료리집 [내부링크]

퇴근 후 구의역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식당특이한 이름의 골목료리집골목료리집 02-2201-7618위치는 여기들어가 본다골목료리집 메뉴판동네의 조용한 술집 느낌이 난다모츠나베를 시켜본다그 외에도 아주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 듯하다술 한잔할 수 있는 술안주 메뉴가 많구먼뒤에는 사진으로 이렇게 표시해놨군멘보샤, 해물크림짬뽕 등등감바스도 있네 감바스 아주 좋아하는데조용하고 아담한 내부조명은 은은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다기본 찬으로 양배추와 무장아찌서비스 안주가 뭘까 궁금했지만음 다음에 참여하기로모츠나베가 등장했다.......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1일차 &lt;내가 가장 먹고 싶은 것&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1일차 &#60;내가 가장 먹고 싶은 것&#62;2월 27일 목요일주제가 선정되고 난 뒤에 콧노래가 절로 나와서 흥얼거렸다. 음식에 대한 주제는 늘 흥미롭게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덕분에 내가 좋아하는 음식에 대해 어떤 글이 써질지 즐거운 상상으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이번 글만큼은 더욱 가벼운 마음으로 적어보려고 한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단 한 번의 퇴고 없이 쓴 날 것의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1.나의 주변 사람들은 음식을 향한 나의 애정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다. 믿재맛(믿고 찾아가는 재원이의 추천 맛집;;) 이라 부를 정도로 내가 만족했던 음식점을 추천해주면 다들 아주 흡족해하는 반응을 보.......

행복을 그려본다 [내부링크]

생각보다 주말이 빨리 온다그만큼 회사에 적응하고 일처리가 빨라져서 뿌듯하다물론 일은 핵많음지지난 주말 돌아다닌 곳들의 사진을 보면서이번 주말엔 어디를 가볼까어디 가볼수나 있을까생각해본다문화역서울 284에서호텔사회라는 전시를 하더라지난번에 다른 전시 보러 갔을 땐되게 좁게 느껴졌었는데이번엔 겁나 넓었다사람도 많고 볼 것도 많았다옛 서울역을 배경으로우리나라에 호텔이라는 게 처음 들어왔을 때의 자료들을 전시해놓은 듯하였다아주 고풍스럽고 모던한 분위기딱 25년 전 고급 호텔 분위기벽 문양이 너무 예뻐서팜플렛까지 들고 겁나 자세히 보는.......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 12일차 &lt;노래 취향&gt; [내부링크]

30일 글쓰기 프로젝트 12일차 &#60;노래 취향&#62;2월 28일 금요일눈앞에 어떤 풍경이 펼쳐지는듯한 느낌을 주는 노래를 선호한다. 언제 어디서든 그 노래를 틀기만 하면 잠시 다른 곳에 와있는 것 같은 묘한 감정을 줄 때가 있는데, 잠깐이지만 그 찰나의 순간을 참 각별하게 아낀다. 더불어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노래를 메모장에 적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찾아듣기도 하며, 누군가의 얼굴이 그려지는 멜로디에 자주 귀를 기울인다. 기분과 계절 그리고 시간에 따라 나의 취향을 저격하는 노래가 달라지는 편이라 사실, 그때그때마다 끌리는 대로 듣는다. 출근길이나 주말 아침에는 쾌적한 기분이 들 수 있도록 팝송으로 목록을 채우고.......

작은 실천들이 모이고 모여서 [내부링크]

원래 삼겹살은 아침에 먹어줘야 맛있는거라고 들었습니다만 ㅎㅎ집에 올때마다 맛있는 거 잔뜩 사오니...

(월간김재원) 2019년 8월의 나. [내부링크]

월간김재원 2019년 8월의 크고 작은 기록들 8月여기에 적히는 글은 지나간 나의 하루 혹은 주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