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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2월 크리스마스 시즌 트리 만들기 (홈데코, 오너먼트 꾸미기) [내부링크]

#12월 #크리스마스 #조아트 #트리만들기 #크리스마스시즌 #christmas #홈데코 #루돌프 #조명 지난 달부터 우리 집을 더 따뜻하고 아늑하게 밝히고 있는 예쁜 클스마스 트리~~ 매번 겨울이 되면 집에 꼭 트리를 놓고 싶었는데 공간도 그렇고 이사 다닐 때 짐이라 계속 미루다가 드디어 집에 예쁜 트리를 설치했다. 트리를 고를 때 판매하는 곳도 많고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선택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화이트 트리는 가루가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기본 그린 색상으로 선택 완료! 오너먼트도 골드나 핑크처럼 색상이 다양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레드가 제일 예쁜 것 같아서 이걸로 골랐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이즈가 관건이었는데 마음 같아선 1.6.......

[일상] 11월 기록 - 꼬깔콘 빼빼로 / 준오헤어 / 이대 카페 페라 & 카페 문 /대전 파스타 맛집 문보우노 [내부링크]

#일상 #기록 #맛집 11월 쯤 부터 엄청 추워지더니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기 시작했다. 시간이 지나도 비에 젖은 꿉꿉한 낙엽 냄새는 여전히 좋다. 이날 비가 온 직후라 하늘도 새파랗고 나무들 색깔도 울긋불긋 선명했다. 빼빼로 데이 때 남편 주려고 사면서 내것도 같이 샀다. 꼬깔콘을 발랐다니 고소할까 싶어서 집었는데 그냥 꼬깔콘으로 먹을걸 하고 후회했다ㅠㅠ 요즘 과자고 아이스크림이고 간에 자꾸 이상한 맛 넣어서 만들어내는데 나는 그냥 오리지널 맛이 제일 좋아. 양가 방문할 겸 머리하러 서울 간 날, 남편이랑 둘 다 파마할 요량으로 갔는데 내 머리 길이가 애매하기도 하고 컬이 아직 남아있어서 살짝 다듬기만 했다. 대신 유미.......

[전시] 삼청동 북촌전시실, 박예지 작가 <내가 선택한 삶 展> [내부링크]

#박예지 #개인전 #북촌전시실 #삼청동 #전시추천 #말작가 #yeti #전시관람 지난 화요일에 친구 개인전을 보러 서울에 다녀왔다. 연이랑 예티랑 갤러리 오픈 시간에 맞춰 보기로 했는데 연이만 제 시간에 도착하고 나랑 예티는 지각 당첨 전시장 위치는 정독도서관 바로 앞이라 찾아가기 쉬웠다. 박예지 개인전 <내가 선택한 삶> 전시장소: 북촌전시실 전시 기간: 11월 16일 ~ 29일 * 12월 5일 까지 전시기간 연장되었습니다 전시장 운영시간: 10:00 ~ 18:00 마음이 움직인다. 그 마음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말을 좋아하는 작가답게 작업에서도 그 마음이 듬뿍 묻어난다. 항상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작가 자체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

[리뷰] 삼청동 티테라피 - 안국역, 북촌 한옥카페 [내부링크]

vv 내돈내산 리뷰 vv #삼청동 #북촌 #카페 #음식점 #티테라피 #한옥카페 #전통차 #건강차 #런치메뉴 #카레 #안국역 #국립현대미술관 #정독도서관 #맛집 예지 작가 개인전을 보고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들린 곳. 원래는 근처 국밥집에 가려고 했지만 오픈 전이라 다른 전시 볼 겸 돌아다니다 들어갔다. <오픈 시간> 매일 10:00 - 20:00 (동절기) 매일 10:00 - 21:00 (하절기) 들어오기 전 길목에서부터 맛있는 카레 냄새가 폴폴 풍기길래 어디서 만드는 건지 궁금했었는데 여기였음 :) 건강차나 전통차를 파는 찻 집이지만 간단한 런치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우린 소고기 콩 키마카레 2개랑 토마토 살사소스 라이스 그리고 가정식 샐러드를.......

[전시] 동대문역 갤러리&카페 시대여관, 김이박 스튜디오 <이것은 꽃이 아니다 展> [내부링크]

#서울나들이 #전시 #동대문역 #핫플레이스 #갤러리카페 #펍 #시대여관 #그룹전 #전시관람 지난 주말에 모처럼의 서울 나들이 겸 친구가 참여하는 그룹전을 보기 위해 전시장에 다녀왔다. 위치가 안쪽에 숨어있어서 처음 간다면 조금 헤맬 수 있는데, 동대문역 6번 출구로 나와서 세븐일레븐이랑 주차장 사이 골목으로 들어간 다음 엄청 좁은 새마을금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나온다. Ceci n'est pas une fleur <이것은 꽃이 아니다> 김연, 이물질, 박선하, 킴비 시대여관은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서 카페 겸 펍 그리고 갤러리 공간으로 운영되고, 인기가 많은 곳이라 찾기 힘든 위치임에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했다. 카.......

[여행기록] 크리스마스 시즌 파리 3박 4일 여행 #2 - 퐁네프 / 루브르 박물관 / 생샤펠 [내부링크]

ccc 2일차 일정 퐁네프 다리 - 루브르 박물관 - 생샤펠 성당 - 저녁 Leon de Bruxells 부지런한 한국인답게 일찍부터 파리 시내를 구경하려고 움직였다. 아침은 숙소 건너편에 있는 Lucia Marcello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에 카눌레랑 피낭시에, 샌드위치 냠냠 교통 파업으로 집시들이 지하철에 몰린다는 소리 듣고 털릴까 봐 무서워서 반강제 뚜벅이 여행 당첨! 다행히 중심부로 가는 길에 아기자기한 샵이 몰려있어서 구경하면서 가느라 힘든 줄 몰랐다. 남편 찬스로 Brandy Melville 에서 마음에 쏙 드는 청치마도 득템하고 깜짝 선물도 받음️ 남편曰 여행이 즐거운 이유는 돈 쓰는 재미 때문이라고ㅋㅋ 가다가 마음에 드.......

[일상] 10월 기록 - 유림공원 국화축제 / 대전 코코식당 / 신세계 푸드코트 (크레이지 카츠, 이가네 떡볶이, 매드 포 갈릭) / 가을 풍경 [내부링크]

#가을 #일상 #기록 10월 어느 주말 국화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꽃 구경하러 갔다 집이 코 앞이지만 유림공원은 이사 오고 나서 처음 가봤는데 반도지라는 멋진 호수도 있고 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가족단위로 놀러 나온 사람들이 많았다. 사진으로만 봐선 모르지만 이날 진짜 진짜 더웠다ㅠ_ㅠ 가을볕이 따갑다더니 하늘은 맑고 쾌청해서 좋은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걸을 때 힘들었다. 호랑이 주둥이가 너무 길어서 계속 눈길이 가더라는 곳곳에 예쁘게 사진 찍을만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다 :) 지인 추천으로 먹으러 간 #크레이지카츠 오픈한 지 얼마 안 돼서 사람들로 붐빌 것 같고 코로나도 걱정되는 마음에.......

[여행기록] 크리스마스 시즌 파리 3박 4일 여행 #3 - 팔레 드 도쿄 / 개선문 / 샹젤리제 / 파리 맛집 Pasta Amore / 몽파르나스 전망대 [내부링크]

ccc 3일차 일정 팔레 드 도쿄 - 개선문 - 샹젤리제 - 저녁 Pasta Amore -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 전날 사 온 몽블랑, 에클레어로 아침 냠냠 c️ 숙소 주인이 쨈 발라먹을 토스트랑 브리 치즈, 그리고 커피를 내어줘서 같이 맛있게 먹었다. 에펠탑 보면서 먹는 아침이란... #파리감성 #팔레드도쿄 #palaisdetokyo 파리 일정 중 가장 가보고 싶었던 #팔레드도쿄 미술관 입장 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맑았다. 이른 시간에 가서 그런지 관람객이 많지 않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규모가 커서 다 둘러보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전시 관람을 마치고 미술관 내에 있는 카페로 가서 간단하게 점심 냠냠! 전날 그렸던 생.......

[요리] 간단한 단호박 요리 레시피 1탄 - 달콤한 단호박 조림 만들기 / 매운 음식이랑 찰떡궁합 / 반찬 & 간식 메뉴 추천 [내부링크]

#단호박조림 #집밥 #반찬 #추천메뉴 재료 단호박 반 개, 물 150ml 조림간장 2스푼, 설탕 1/2스푼 올리고당 1/2스푼, 깨 조금 (선택) 꿀 1스푼 지난번에 큰 이모님이 보내주신 단호박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단호박이 워낙 크고 실해서 반은 조림으로 만들고, 나머지 반은 다음에 포스팅할 단호박 스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메뉴는 단호박조림!! 요리에 앞서 스펀지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단호박을 구석구석 깨끗이 씻어서 준비한다 :) 1. 깨끗하게 씻은 단호박은 그릇에 담아 전자레인지로 5~7분 돌린다 단호박은 껍질이 엄청 단단해서 그대로 자르면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로 살짝 익히는 게 좋다. 2. 전.......

[요리] 간단한 단호박 요리 레시피 2탄 - 단호박 스프 만들기 / 쉬운 레시피 [내부링크]

#단호박스프 #집밥 #단호박 #요리 #레시피 #추천 단호박 반 개, 양파 1/3, 물 150ml 우유 120ml, 소금 1/3스푼, 꿀 2스푼 (선택) 파슬리 1. 호박 반 개, 양파 1/3와 물 150ml를 넣고 끓인다 (약 10분) 양파는 안 넣어도 되지만 개인적으로 양파가 들어가야 풍미가 사는 것 같아서 함께 넣었다 :) 2. 호박과 양파가 익으면 핸드블렌더로 곱게 갈아준다 귀찮으면 처음부터 단호박과 양파 물을 한 번에 믹서기에 넣고 갈아서 끓여도 된다. 3. 우유 120ml를 붓는다 4. 마지막으로 소금 1/3 스푼, 꿀 2스푼을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달달하고 속이 따뜻해지는 단호박 스프 완성~ 아침에 토스트랑 가볍게 먹어도 좋고 식전 에피타이저로 내놓기 좋.......

[일상] 추석 나들이 & 먹거리 - 신촌 현대백화점 Chai797 / 카페 앤아더 / 남양주 대게 맛집 '세보수산' / 홍유릉 산책길 / 천마산 봉커피 [내부링크]

길고도 짧았던 연휴 끝난 기념으로 올리는 #추석썰 #추석일상 벌써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시간이란 참 빠른 것 c 연휴 기간 동안 대체로 날씨가 화창해서 여기저기 놀러 다니면서 드라이브하기 좋았다. 이번 추석 때는 평소보다 부지런히 움직여서 올라가는 길에 먼저 할아버지 댁에 들러서 인사드리고 같이 식사도 했다. 시댁에서 할아버지 댁이랑 친정에 곶감 세트를 선물해 주셨는데 모양도 예쁘고 맛있어서 어른들이 너무 좋아하셨다ㅎㅎ 특히 할머니가 유난히 감을 좋아하셔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chai797 에서 친정 부모님이랑 점심 식사 c 엄마 운동화도 살 겸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마늘 볶음밥.......

[리뷰] 대전 커피인터뷰 - 숲속, 치앙마이 느낌 물씬 나는 궁동 카페 [내부링크]

vv 내돈내산 리뷰 vv #대전 #유성구 #궁동 #카페 #커피인터뷰 #분위기좋은카페 #치앙마이 #핫플레이스 #인스타감성 #coffeeinterview #추천 #리뷰 요즘 시간 날 때마다 대전 구석구석을 탐방하고 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충남대 근처에 위치한 커피인터뷰 <오픈시간> 매일 11:00~22:00, 휴무없음 *주차 가능 인기 많다고 해서 오픈 시간 맞춰서 갔더니 주차 공간도 널널하고 사람도 적어서 조용했다. 빨간 벽돌이 눈에 띄는 외관인데 들어가는 입구부터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었다. 사진 왼쪽에 있는 건물이 카운터+화장실이고 오른쪽은 커피 마시는 공간으로, 건물 구조가 여러 개로 나뉘어 있어서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자리를 잡으.......

[일상] 여름과 가을 사이, 그 기록 - 대전 이응노 미술관 / 2021 아시아프 / MLB 운동화 쇼핑 / 백신 접종 [내부링크]

뒤늦게 올리는 8~9월 일상 시작은 귀엽게 라이언으로️ 정말 오랜만에 옷을 샀다. 코로나 때문에 어디 나갈 일도 없고 꾸밀 일도 없어서 쭈욱 편하게 추레하게 입고 지냈는데 입을 옷이 너무 없어서 남편님이 데려가서 사줬다. 전부터 옷을 사라고 해도 안 사고 뭉그적댔던 터라 간 김에 티셔츠랑 원피스, 운동화까지 한꺼번에 구매함c 예전엔 꾸미는 거 참 좋아했는데 요즘 들어 부쩍 쇼핑 자체가 귀찮아서 편한 것만 찾던 터라 모처럼 새 옷, 새 운동화 입고 놀러 다니니까 기분 전환도 되고 사진 찍는 맛도 나서 즐거웠다 ^^ 새 옷도 샀겠다 운동화도 개시할 겸 화창한 주말에 전시 보러 미술관으로 향했다. 대전시립미술관 바로 옆에 이.......

[요리] 집밥 기록 #6 - 갈비찜, 산적꼬치, 호박스프, 데빌드에그, 리가토니 파스타, 디저트 모음 [내부링크]

오랜만에 업데이트하는 #집밥 모음 닭볶음탕용 사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굽네치킨 레시피 보고 만들어봤다. 닭을 깨끗하게 씻고 양념장에 3시간 정도 재워서 에어프라이어에 돌렸는데 맛있었다 cc 지난달에 어머님 생신이어서 미리 미역국에 갈비찜이랑 산적 꼬치 준비해서 올라갔다. 갈비 핏물도 잘 빼고 꼼꼼하게 씻었더니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서 다들 맛있게 잘 드셨다. 끓일 때부터 냄새가 너무너무 좋았음ㅎㅎ 산적 꼬치는 처음 만들어봤는데 꼬치가 없어서 계란말이용 사각팬에 올리고 버섯이랑 홍두깨, 맛살, 파를 차례대로 올리고 계란물 입혀가며 부쳤더니 찢어지지 않고 예쁘게 완성됐다 할아버지 댁에 놀.......

[여행] 서울 근교 가평 나들이 - 아침고요수목원 수국 축제, 언덕마루 잣두부 한정식 [내부링크]

<입장료> 성인: 9,5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6,000원 *가평군민과 경로, 유공자, 장애인은 입장료 할인 <입장시간> 매일 8:30~19:00 (연중무휴)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것 같다. 저 중에 내가 본 드라마는 없지만ㅎㅎ 지도로 봐도 엄청 넓은데 실제로 돌아다녀 보니 두 시간이 훌쩍 가버렸다. 수목원 곳곳마다 예쁜 꽃들과 구경거리 많아서 구경하는 동안엔 시간 가는 줄도 몰랐는데 다 돌아보고 나오니까 배가 엄청 고팠다. 비가 와서 걷기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퍼붓는 비가 아니라 부슬비가 내려서 운치도 좋고 둘러보는 동안 덥지 않아서 좋았다. 구름다리를 기점으로 투어 루트가 시작된다. 수목원 안에 계곡이 있.......

[일상] 폭염주의보 7월 - 이사 후기 / ICC 호텔 / 대전 브런치 맛집 '다온 by 모루' (에그베네딕트, 수플레 팬케이크) [내부링크]

이사한지 2주가 지났다. 지금은 짐도 거의 정리돼서 포스팅도 올리고 여유가 생겼는데 지난 주말까진 진짜 정리×100000 하느라 너~무 힘들었다. 이사가 이렇게 힘들 줄이야, 영국 왔다 갔다 한 건 일도 아니었음. 장거리 이사의 최대 단점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새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오가며 일 보기가 힘든 점인 것 같다. 그것도 한창 여름이라 여러 번 더위 먹을 뻔하고. 여하튼 집 구하고 들어가기까지 빌런도 만나고 별일이 다 있었지만 잘 마무리된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사하기 하루 전 날로 이사청소를 예약했는데, 청소업체가 방문하기로 한 시간이 이른 아침이라 바로 그 전날 대전에 있는 호텔에서 하루 묵기로 했다. 원래 대전 올.......

[리뷰] 대전 싶빵공장 - 크루아상, 몽블랑, 데니쉬 페이스트리 [내부링크]

대전 명물은 성심당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맛집이랑 유명한 빵집들이 모여있어서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다 :> 오늘 소개할 곳은 지인이 알려준 #싶빵공장 크루아상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오픈 시간> 매일 8:00~19:00 (소진시 조기 마감) 일요일 휴무 <대표 메뉴> 크루아상: 2,300원 커스터드 크림 크루아상: 3,300원 퀴니아망: 3,100원 아메리카노 (hot): 1,000원 아메리카노 (ice): 1,500원 매장은 본점인 대전 가수원동과 월평점, 그리고 세종 보람점 이렇게 세 곳인데 내가 간 곳은 둔산 월평점이었고 통계센터에서 도보로 2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크루아상 종류도 오리지널이랑 말차, 통호.......

[요리] 집밥 기록 #5 - 계란장, 바질토스트, 단호박조림, 오므라이스.. [내부링크]

[여행] 경기도 광주 나들이 -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한산성 행궁, 손두부 맛집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가족들이랑 나들이 다녀온 리뷰~!! #남한산성 #남한산성행궁 #경기도광주 #나들이 #손두부 #맛집 시동생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데려간 손두부집 평소에 사람이 많이 몰려서 대기는 필수라고 들었는데, 점심시간대보다 1시간 일찍 도착했더니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다. 직계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나 따로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보여주면 같이 식사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는 통신사 가족결합이 되어있어서 모바일 어플로 가족관계 보여주고 들어감! 가게 내부는 특별한 건 없고 벽면에 사인이 엄청 많이 걸려있었다. 카운터 바로 옆에선 두부 제품도 따로 판매한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두부전골 세트! 전골이 나오기 전에.......

[일상] 근황 업데이트 ++ <킹덤: 레전더리 워> 종영 [내부링크]

〃밀린 일상 포스팅〃 최근에 여러 일들로 바빠서 블로그를 들여다볼 여력이 안 됐다ㅜㅜ 앞으로도 당분간 계속 바쁠 예정이지만... 짬 날 때마다 관리하는 수밖에 남편, 남편 친구랑 같이 갔던 화포식당.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어서 쌈 싸서 열심히 먹었다. 고기 절반을 거의 내가 다 먹은 것 같아서 민망했지만 맛있어서 젓가락질을 멈출 수가 없었다ㅋㅋ 대전 내려갔을 때, 친구가 생일 선물로 보내준 스벅 기프티콘 아껴놨다가 알차게 먹음~!! 이 자리를 빌어 김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c 장마철도 아닌데 일주일에 이틀은 꼭 비가 오고 그것도 주말에만 맑은 날엔 햇빛이 쨍쨍해서 많이 더웠던 5월. 날씨만큼 다이나.......

[요리] 한 입에 쏘옥~ 두 가지 맛 사각 유부초밥 만들기 / 초간단 크래미, 고추참치 토핑 레시피 / 도시락, 집들이, 피크닉 메뉴 추천!! [내부링크]

영국에 있을 때 일주일에 두 세번은 만들었던 유부초밥! 남편 도시락 단골 메뉴였는데 특히나 사각유부는 밥 위에 토핑을 얹으면 시각적으로 모양과 색감이 예뻐서 집들이나 파티용으로 추천하는 메뉴다. #사각유부 #고추참치 #크래미 #마요 #유부초밥 재료 사각유부 (2인 기준/18매입 분량) 청상추 2장, 양파 or 대파, 당근, 단무지 검은깨, 소금, 후추, 고추참치, 크래미 마요네즈1tsp, 허니머스타드1tsp 1. 고추참치 캔을 따서 기름기를 뺀다 캔 통조림을 멸균 가열할 때 ‘퓨란’이라는 발암물질이 생기는데 이 물질이 공기중으로 잘 날아가는 성질이라, 캔을 따고나서 바로 섭취하지 말고 다른 용기에 옮겨서 5분 동안 그대로 놔두는게 좋다.......

[일상]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6월 - 먹는 일상 / 주말부부 끝, 이사 준비 [내부링크]

귀국하고 나서 남편이랑 계속 주말부부 하고 있었는데 드디어 다음 주에 이사를 간다. 4개월 동안 떨어져 지내면서 둘 다 너무 힘들었음... 무엇보다 주중에는 친정집에서 지내다 주말에는 남편 보러 시댁으로 가고, 남편도 같이 왔다 갔다 하는 통에 아들, 딸 챙기느라 양가 부모님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다ㅠㅠ 이사 결정하기까지 이런저런 계획들로 머리가 아팠는데 집 계약하고서부터 마음이 편해졌는지 남편曰 내 표정이 밝아졌다고 ^^ 어머님이 요거트에 그래놀라 타 주셨는데 완전 내 취향️ 대전 내려간 날 먹은 냉우동 이날 무지막지하게 더워서 지쳐있었는데 남편이 데려가 줌. 우동 면을 직접 만드는데 면발이 엄청 탱글탱글하고 사.......

[공지] 네이버 홈 레시피 '레시피 집중탐구 #오븐요리' 코너에 소개됐어요! [내부링크]

7월 7일 수요일 네이버 홈 레시피 판 [레시피 집중탐구 #오븐요리] 에 허니버터 갈릭 러스크 포스팅이 올라갔어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처음있는 일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네요 :) 방문자수도 갑자기 확 늘어서 일일 방문자가 100명이 넘다니 얼떨떨한데 꼭 깜짝 선물받은 것 같아서 신납니다ㅋㅋ 요즘 바빠서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했는데 앞으로 분발해서 더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c 허니버터 갈릭 러스크 만들기 . . . 댓글/공감 ※불펌 · 무단 배포금지 2021. 네이버 블로그 윤윤작가. All rights reserved.

[일상] 봄 3월 - 대전 나들이, 스시 맛집 '숨' / 남편 생일상 (밀푀유 나베, 샐러드&토마토 파스타) / 바리스타 2급 준비 (어라운지 선유도점) / 벚꽃 엔딩 [내부링크]

본격 봄 일상 대전 나들이 간 날~ 3월 이른 봄임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무척 포근하고 꽃들이 활짝 펴서 카이스트에 가서 꽃 구경하고 왔다. 캠퍼스 연못에 사는 거위들이 볕으로 나와서 자고 있는데 코 고는 아이도 있었다ㅋㅋ 다들 성격이 순한 건지 익숙해서 그런 건지 주변에 사람들이 있건 말건 신경도 안 쓰고 코~ 자는 중. 남편이 맛있는 거 사준다고 미리 레스토랑 예약했는데 저녁때까지 시간이 남아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면서 봄 풍경을 만끽했다 :D 드디어 스시 먹으러 도착 우리가 저녁 타임 첫 손님인지 먹는 동안 다른 테이블은 계속 비어있어서 둘이 오붓하게 먹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붐비는 장소는 꺼려.......

[요리] 간식 추천 메뉴! 달콤하고 고소한 허니버터 갈릭 러스크 만들기 / 엄청 간단한 남은 식빵 활용 오븐 레시피 [내부링크]

지난 주말에 어머님의 요청으로 허니버터 러스크를 만들었는데 레시피랄 것도 없이 만드는 과정도 간단하고 맛있어서 가져와봤다 ^^ 재료 식빵 5장, 파슬리 꿀, 버터, 다진 마늘 (1:1:1 비율) 준비물도 초 간단 보통 러스크를 만들 땐 식빵 가장자리처럼 자투리 남는 걸 활용하지만 마침 집에 있던 빵이 유통기한도 얼마 안 남고해서 전부 러스크로 만들었다. 1. 먼저 그릇에 버터와 다진 마늘, 그리고 꿀을 1:1:1 비율로 넣고 뚜껑을 덮고 전자레인지에 1분 돌린다 소스는 빵 분량에 맞춰서 준비하면 된다. 참고로 나는 스틱 버터 1/4, 다진 마늘 1스푼, 꿀 1스푼 대략 눈대중으로 맞춰서 넣었는데 식빵 5장 기준으로 남지 않게 양이 딱 맞아.......

[일상] 햇살 좋았던 주말 ++도심 속 부엉이 [내부링크]

모처럼 화창했던 지난 주말 :) 남편이랑 시동생과 함께 점심을 먹고 각자 노트북 챙겨서 자주 가는 카페에 놀러 갔다. 도착해서 주문하려고 카운터로 가는데 갑자기 유리창에 퍽-하는 소리가 크게 들려왔다. 딱 봐도 새가 날아와 부딪힌 것 같아 놀라서 확인하러 갔는데 비둘기가 아닌 새끼 부엉이가 있었다. 부딪힌 소리가 워낙 커서 크게 다치거나 죽었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도 외관상 문제는 없어 보였다. 그래도 충격이 컸는지 한참을 화분 밑에 앉아서 멍하니 있었다. 대낮에 도심에서 부엉이를 보게 될 줄은 몰랐는데 뒤 쪽에 바로 산이 있어서 근처에 서식하다 내려온 것 같았다c 어쩌다 유리창에 박았는지 주위를 둘러보니 근처에 있.......

[여행기록] 크리스마스 시즌 프랑스 파리 3박 4일 여행 #1 - 유로스타로 런던>>파리 북역 이동하기, 에펠탑 보이는 몽파르나스 숙소 & 맛집 ++ 파리 교통 파업 [내부링크]

바야흐로 영국에 간 바로 그 해 12월. 산 세바스티안, 암스테르담, 파리 중 첫 여행지를 어디로 시작할까 고민하다가 파리 여행 당첨!! 개인적으로 산 세바를 너무 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봄이나 여름처럼 따뜻한 시즌에 가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나중으로 미뤘는데 아까비.. 이때까지만 해도 코로나가 창궐할지 몰랐다. 파리행이 영국 생활 중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돼버림 ㅠㅠ ccc 1일차 일정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 파리 북역 - 몽파르나스 숙소 - 에펠탑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하고 버스-기차-지하철 타고 세인트 판크라스 역에 도착~ 출국 심사도 금방 끝나서 탑승구 근처 카페에서 샌드위치로 간단히 아침을 먹었다. 우.......

[요리] 부드럽고 통통한 크림새우 레시피 /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마요네즈 베이스 크림소스 [내부링크]

어머님이 통통한 흰다리 새우 두 봉지를 사놓으셔서 뭘 해 먹을지 고민하다가 백종원 레시피 참고해서 만든 #크림새우 #간식 #술안주 #추천메뉴 #요리 #새우튀김 #백종원레시피 재료 흰다리새우 10~12개, 튀김가루, 후추, 파슬리 설탕, 마요네즈, 식초 (2:4:1 비율) Today's 재료 1. 설탕 2스푼, 마요네즈 4스푼, 식초 1스푼을 넣고 섞어서 크림소스를 만든다 백종원 레시피에선 황설탕을 넣었는데 나는 흑설탕으로 대체함 :) 소스 만들 때 맛을 안 보고 참고한 계량대로 했더니 요리가 완성됐을 때 많이 달아서 마요네즈랑 설탕을 덜 넣는 걸 추천한다. 2. 미리 해동한 새우는 소금물로 깨끗하게 씻어서 꼬리에 달린 물총을 제거한 후, 물.......

210510 노트 - 스트레이키즈 한 <외계인> [내부링크]

요즘 꽂힌 스키즈 노래 스트레이키즈 멤버 한이 직접 만든 자작곡이라는데 처음엔 멜로디에 끌려서 듣다가 가사가 너무 와닿아서 무한 반복 재생 중 ... 길 걸으면서 들어도 좋고 잠들기 전에 들어도 좋다. #위로가되는노래 #스트레이키즈 #HAN #외계인 [가사] 지구에 툭 떨어진 I’m an alien on this earth 나 홀로 어디에도 속하지 않아 보이고 아무리 웃어봐도 I feel so lonely 지구인과 섞이려고 드는 외계인 소리 내 말을 해봐도 누구도 듣질 않아 낯선 곳에 불시착해 처음에는 기대만 가득 찼던 나의 눈망울엔 까만 밤이 되면 자꾸 눈물이 고여 나의 당당함 또한 누군가에게 밉보일 수 있기 때문에 죽은 듯 살아왔더니 어느새 난 홀로.......

[귀국 후기] #5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일상 후기 - 안심숙소, 자가격리 키트 (구호물품), 냉장고 털기, 배민 시켜 먹기, 방역 택시, 마포구 보건소, 마지막 PCR 검사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 보러 가기 ↓↓ 안심숙소에 들어가기 하루 전 날 부모님이 미리 방문하셔서 꽃게탕이랑 김치찌개, 장조림, 모둠전, 사과 오렌지···· 햇반, 생수, 라면, 3분 카레 등등 먹을거리를 잔뜩 채워주고 가셨다 숙소를 친정 옆 동네로 잡았더니 거리가 가까워서 격리 생활하는 동안 부모님이 문 앞에 샐러드랑 반찬거리를 두고 가셔서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너무 잘 먹어서 돼지 된 건 비밀 격리 기간 동안 나오는 쓰레기들은 마음대로 밖에 내놓으면 안 돼서 사전에 숙소로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미리 준비해둔 비닐에 담아 냉동칸에 얼리라고 카톡으로 안내받았었는데, 숙소에 도착해보니 냉동칸이 생각했던 것보다 무척 협소해서 지내.......

[일상] 2월 마지막 주 그리고 3월, 먹는 일상 - 가족 상봉 / 엄마 밥 / 당산 허브족발 / 샤로수길 맛집 & 카페 (삼백돈까스, 펭귄 베이커리) ※먹부림 주의!! [내부링크]

격리 해제되자마자 친정집에 가서 짐 풀고 쉬다가, 1년 반 만에 미용실 가서 머리 파마하고 족발 먹으러 갔다. 허브족발 당산에서 엄청 유명한 곳이라는데 고기가 진짜 부들부들 부드러움~ 개인적으로 매콤한 버전이 족발 특유의 향도 안 나고 양념이 돼있어서 입맛에 더 맞았다. 격리 끝나는 날이랑 내 생일이랑 겹쳐서 가족들이랑 초도 키고 생일 축하도 듬뿍 받았다. 케이크는 어머님이 예쁘고 맛난 걸로 보내주셨는데 투썸 딸기타르트 케이크 완전 내 취향 저격이었다 c 본격 먹부림 시작! 친정에 있는 동안 엄마가 차려주시는 밥 상을 아기 참새처럼 넙죽넙죽 받아먹었다. 우리가 초밥초밥 노래를 불렀더니 아빠가 횟감.......

[여행] 양평 나들이 - 서종, 문호리 맛집 & 카페 탐방 (두머리 부엌, 다하랑, 하우스 베이커리, 에딧의 커피스토리), 갤러리 DIO 김예진展, 북한강 길 승마 체험 [내부링크]

2주 전쯤 예티 작가랑 김연 작가 만나러 양평에 놀러 갔다 왔다 연이랑 중간 지점에서 만나 같이 중앙선을 타고 양수역에 도착하니 예티가 시간 맞춰 픽업하러 왔다. 1년 반 만에 보는 거라 반가우면서도 마치 어제 만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ㅋㅋ 찐친인증 마침 점심시간이라 역 근처 밥 집에 가서 식사를 하기로 하고 음식점으로 향했다. 예티가 지인분한테 추천받은 곳 두머리 부엌 백반집 특성상 메뉴는 날마다 바뀌는 듯 음식은 직접 기른 재료와 지역 농산물로 만든다는데 지역 주민들끼리 상생한다는 취지가 느껴져서 좋았다. 계절에 따라 메뉴가 다채롭게 구성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건강한 한 끼,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 우리.......

[일상/전시] 국립현대미술관 온라인 사전예약 <올해의 작가상 / MMCA 소장품 하이라이트 / 거꾸로 미술>, 5카페 갤러리 <찬란하게 다가온 봄의 시간 I'm 21> [내부링크]

지난주에 보고 싶은 전시가 있어서 국립현대미술관에 다녀왔다. 코로나로 인해 동시 입장객 정원을 제한하기 때문에 온라인 (모바일, 홈페이지)로 사전예약을 해야 관람할 수 있다. 나는 마침 방문하고 싶은 시간대에 자리가 많아서 오전에 예약하고 당일 오후에 방문했다. *관람료 무료 지하철이나 버스 이용 시 경복궁역에서 하차 지하보도로 이용해야 할 경우엔 2번 출구로 나가서 바로 보이는 사진관 쪽으로 건넌 후 왼편으로 쭉 직진하면 된다. 예전에 학교 다닐 때 한 학기 동안 야외 스케치하러 거의 매주 등반했던 기억이 난다. 올라갈 땐 죽을 맛인데 정상에 도착하면 상쾌했다가 또 내려갈 때 곡소리 남 중간에 뒤처지는 학생들은.......

201222 노트 - 허리 부상, 작년 이맘 즈음 파리 여행 [내부링크]

지난주 월요일에 계단을 오르다 허리를 다쳤다. 한 계단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찌릿한 느낌과 함께 엄청난 고통이 밀려오더니 난간만 겨우 붙잡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그대로 얼음이 돼버림ᅲᅲ 급한 대로 몸을 주저 앉아서 기어가려고 했는데 발가락만 움직여도 통증이 심한 탓에 남편 부축을 받고 겨우겨우 안방으로 올라가 바닥에 그대로 뻗어버렸다. 때마침 남편이 휴가였길망정이지 혼자 있는데 다쳤으면... 으으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암튼 일주일 동안 남편이 집안일하랴 세끼 대령하랴 병수발드느라 엄~청 고생했다. 당신을 프로 수발러로 임명합니다.. 바닥에 담요 덮고 누워있다가 남편이 식사 가져다줘서 먹으려고 부축받으.......

[영국/일상]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크리스마스 (홈파티, 요리)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 전에 동네 성당 지나가다 신자 두 분이서 Christingle 키트를 나눠주고 계시실래 받아왔다. 친절하게도 오렌지 빼고 만드는데 필요한 준비물이 다 들어있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데 오렌지 윗부분을 파내서 양초를 꽂고 붉은 띠를 두른 다음 십자가 모양으로 젤리로 장식한 이쑤시개를 꽂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다. [Christingle 상징] 오렌지=세계 양초=예수님 붉은 띠=예수님이 흘린 피 젤리를 꽂은 이쑤시개=사계절 초를 밝히니 집이 한결 안락해져서 한참을 소파에 누워 분위기를 만끽했다^^ 크리스마스 아침에 스타킹을 열어봤더니 선물이 두 개나 들어있었다~~ 완전 신남 매번 선물만 넙죽넙죽 받.......

[귀국 후기] #1 프롤로그 - 오랜만에 포스팅 업데이트, 한국행 + 자가격리 근황 [내부링크]

무려 두 달 만에 올리는 포스팅!!! 작년 12월 말에 급하게 귀국이 결정되면서 2021 새해 첫날부터 부랴부랴 짐 싸고 정리하느라 블로그 업데이트가 많이 늦어졌다ㅠㅠ 작년 가을부터, 코로나도 그렇고 이런저런 상황들로 인해일찍 귀국할지 아니면 영국에 더 머무를지 계속 고민했었는데 마침 남편이 이직하게 돼서 한국으로 고고씽~ 지금은 무사히 입국해서 자가격리 하고 있고 자료 정리해서 귀국 후기 포스팅도 차례차례 올릴 예정이다. 귀국 후기 #2편 [영국에서 처리해야 할 일 7가지] To be continued :) ↓↓↓ . . . 댓글/공감 ※불펌 · 무단 배포금지 2021. 네이버 블로그 윤윤작가. All rights reserved.

[귀국 후기] #2 귀국 준비 - 영국에서 처리해야 할 일 7가지 (Council Tax, 비행기+자가격리 숙소 예약, 이사화물, 중고물품 판매, 히스로 공항 PCR 검사 예약)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으로 가기 ↓↓↓ 한국행을 결정하고 나니 막상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감이 잘 안 왔다. 준비 기간도 딱 1달 밖에 안 됐기 때문에 무척 촉박했고, 한국과는 달리 영국은 시스템 자체가 구식이라 웬만한 일들은 메일과 우편작업이 필수, 처리 과정도 더뎌서 꽤 고생했다. 준비하는 동안 네이버부터 구글까지 모르는 건 검색해서 찾아보고 그래도 안 나올 땐 커뮤니티 카페에 물어보면서 차근차근 진행했다. 이번 포스팅은 내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영국에서 꼭 해야 했던 일 7 가지와 그 처리 방식에 대해 간추려 봤다. 1. 집(flat) 정리하기 - Council Tax, 가스+전기+수도+ 인터넷 끊기 -공과금 고지서 인적 사.......

[귀국 후기] #3 런던 히스로 공항 근처 호텔 & PCR 검사 - 래디슨 블루 에드워디언 호텔, 2 터미널 PCR 테스트 센터 ++비행기 취소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 보러 가기 ↓↓↓ 귀국 준비 때문에 바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시간이 더디게 갔는데 어느새 집을 떠나는 날이 되었다. 원래 영국에는 눈이 잘 안 오는데 운 좋게도 이번 겨울엔 눈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었고 move out 하는 날에도 솔솔 내리고 있었다.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나름 익숙해진 동네 풍경을 바라보는데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었다. 처음 영국 왔을 때까지만 해도 금방 적응해서 이런저런 계획도 짜고 즐거웠는데 불과 4개월 만에 COVID-19가 터지는 바람에 다니던 매장도 문 닫고 사람 만날 기회도 없이 집콕 생활만 해야 했다. 그래도 lockdown 기간 동안 남편이랑 둘이 알콩달콩 지내면서 요리.......

[귀국 후기] #4 카타르 항공 타고 런던 ― 인천공항 (도하 경유) 입국 후기 - 히스로 & 하마스 국제공항, 임시 생활 시설, 입국 절차 및 검역, 두 번째 PCR 검사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 보러 가기 ↓↓↓ 아침에 일찍 일어나 간단하게 컵라면을 먹고 빼 먹는 물건은 없는지 캐리어를 점검했다. 비행기 탑승 시간이 오후 1시라서 오전 9시 반에 호텔에서 체크아웃 하고 공항버스를 탔다. 카타르 항공은 5터미널에 있어서 호텔에서 한~참을 돌아갔는데 2터미널 갈 땐 20분이면 됐던걸 거리가 멀다 보니 40분이나 걸렸다. 챙겨간 짐이 이민 가방 1 + 캐리어 2 + 백팩 2이었는데 카타르 수하물 규정에 따르면 위탁 수하물은 인당 1개 (최대 25Kg), 기내 반입은 1개 (최대 7Kg)까지만 인정돼서 제일 가벼운 캐리어는 전날 미리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초과수하물 티켓을 구매해 부쳤다. 72시간 음성 결과지는 티켓 발권할 때 직.......

[영국/일상] 늦은 1월 이야기 - 별 헤는 밤, 새해 눈 내린 일상, 눈사람 만들기, 봄 날씨, 깨끗한 하늘, 영국에서의 겨울 마지막 풍경 [내부링크]

원래 영국엔 눈이 잘 안 오는데 이례적으로 이번 겨울에는 눈 구경을 많이 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늦잠을 자는데 밖에서 들리는 옆집 아가들의 꺄르르~ 웃음소리에 눈이 떠져 커튼을 젖히니 함박눈이 펑펑 내리고 있었다. 온통 새하얗게 변한 풍경을 보고 너무 신이 나서 남편을 깨워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산책하다 발견한 눈사람 이른 아침부터 누군가 앙증맞게 만들어놨다 ^^ 산책 갔다 돌아와서 열심히 눈사람 만들었다. 눈을 굴리는 건 쉬웠는데 들어 올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남편한테 SOS 쳐서 같이 올렸다~ 거의 2시간 넘게 걸려서 완성!! 나무젓가락 꽂아서 팔 만들고 m&m으로 눈이랑 입 만들었는데 번지는 건 생각 못 해.......

[영국/요리] 닥터 외트커(Dr Oetker) 레몬드리즐(Lemon Drizzle) 케이크 만들기 / 베이킹 초보 / 간단한 간식 / 홈카페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메뉴는 레몬 드리즐 케이크!! 아직 베이킹 초보라서 독일 회사 Dr Oetker에서 나온 키트로 만들었다. 처음에 회사명을 어떻게 읽는지 몰라서 대충 닥터 오또케ㅋㅋ로 불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닥터 외트커가 맞는 발음이라고^^ 여기 피자도 종종 사 먹는데 대체적으로 이 회사 제품들은 맛이 무난하니 괜찮다. 재료 레몬드리즐 키트, 계란 2, 우유 70ml, 버터 100g 따뜻한 물 30ml (아이싱 용) 재료도 엄청 간단하고 만드는데 시간도 얼마 안 걸리지만, 꽤 맛있어서 자주 만들어놓고 커피나 핫초코에 곁들여서 간식으로 먹는다. 남편 출근할 때도 하나씩 챙겨주면 사무실에서 티타임 때 먹기 좋다고한다ㅎㅎ 패키지는 요렇게 생김.......

[영국/일상] 가을 막바지 11월 일상 - 공원 산책/크리스마스 아이템/먹거리&홈 카페 (진저쿠키 올린 달고나라떼, 페레로로쉐) [내부링크]

낙엽이 지고 기온도 뚝 떨어지더니 어느덧 11월 막바지. 집콕만 하다 한 해가 다 지나간다... 억울해ㅜㅜ 가뜩이나 추워져서 공원 나가기도 귀찮은데 코로나는 그칠 기미도 없고 기분은 며칠째 롤러코스터 타는 중. 그래도 으쌰 으쌰 기분을 돋울 수 있는 일들을 찾아가고 있다. 요즘 샌드위치 메이커 덕을 톡톡히 보는 중~ 와플이랑 그릴, 삼각 모양 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돌려가면서 잘 사용하고 있다. 마트에 스벅 크리스마스 에디션 나와있길래 사 와서 샌드위치랑 같이 먹었다. 크리스마스트리 모양에 꽂혀서 구매한 토르티야 칩!! 한 입 먹고 익숙한 맛이다 싶었는데 어릴 적 엄마가 자주 해주시던 로스트 치킨 맛이랑 비슷했다 :) 구체.......

201201 노트 - 12월 첫날, 크리스마스 어드벤트 캘린더 개봉 [내부링크]

지난달에 미리 사놓고 구경만 하던 어드벤트 캘린더. 언제 12월 되나 했더니 드디어 카운트다운 들어갔다~~ 왼쪽은 내 거 오른쪽은 남편 거cc 사이좋게 하나씩 뜯어야 제맛! 오늘 아침에 사진 찍어서 sns에 올렸더니 친구들이 귀엽다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난다고 했다. 트리도 못 만들었는데 이거라도 있어야 연말 분위기 나지ㅠㅠ 페레로 캘린더는 폴더 디자인인데 날짜별로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있다. 엄청 눈독 들이고 있는 24일 테디 초콜릿. 빨리 뜯고 싶지만 하루에 하나씩만 열어야겠지?! 코로나 때문에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는 남편이랑 둘이서 집콕 예정이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맛있는 요리도 만들고 영화도 잔뜩 보.......

[영국/일상] 광장 트리/소소한 쇼핑/Santa stocking&Ornaments [내부링크]

일주일 전쯤? 남편 출근 배웅하는데 플랫 로비에 누가 달았는지 리스가 걸려있었다. 작년엔 없었는데 다른 이웃이 꾸민 건지 관리인이 장식한 건지 궁금해짐ㅎㅎ 누가 달았든지 간에 덕분에 마음 따뜻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했다. 지난 주말 뉴몰든에서 장 보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마을 광장에 있는 트리가 너무 예뻐서 한 컷! 집에 도착해서 냉장고 정리하고 잠시 쉬다가 따뜻하게 옷 갈아입고 구경하러 나갔다. Pablo Lounge는 언제 다시 갈 수 있는건지ㅠㅠ 2차 락다운이 해제됐어도 불안해서 계속 집콕하는 중 이틀 전에 지역 뉴스를 보는데 옥스퍼드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쇼핑하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는 기사를 봤다. 또 다른 뉴스에.......

[영국/요리] 도시락&밥반찬 추천 메뉴,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롤까스 만들기/쉽고 간단한 돈까스 레시피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요리 포스팅 이번엔 내가 좋아하고 즐겨먹는 돈까스 레시피를 가져왔다. 사실 돈까스가 고기 펼 때만 번거롭지 재료도 간단하고 만드는 과정도 쉽기 때문에 냉동실에 쟁여놓았다가 입맛 없거나 다른 요리하기 귀찮을 때 꺼내 먹기 좋다. 밥반찬으로 딱임c 그럼 본격 돈까스 레시피 소개해볼게요~ 재료 돈까스용 돼지고기(Pork Loin Steaks) 6장 계란 3, 스트링치즈 or 모짜렐라, 빵가루, 소금, 후추 +고기 망치 고기는 포크 로인 스테이크로 준비했는데 총 6장 들어있어서 4장은 롤까스를 만들고 나머지 두 장은 넓적한 돈까스를 만들었다. 치즈는 모짜렐라나 스트링 치즈 둘 중에 아무거나 사용하면 되는데 스트링 치.......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소담님 블로그 놀러갔다가 ‘이런 이벤트도 있네~? ‘하고 나도 해 봄!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 건 5개월밖에 안 됐는데 개설한지는 벌써 14년째구나.타지 생활하면서 코로나까지 겹치는 바람에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져서 시작했는데 앞으로도 잘 꾸려가야겠다️c

[영국/요리] 집 밥 기록 #4 - 토스트, 스테이크, 삼겹살, 짜장밥 [내부링크]

[영국/요리] 도시락(Lunch Box) 모음 [내부링크]

아침마다 준비하는 남편 도시락 모음 남편 회사 카페테리아 메뉴가 비싼 데다 너무 맛이 없고, 다른 동료들도 대부분 런치 박스 싸온다고 해서 주 중엔 어김없이 늘 도시락을 준비한다. 그래도 가끔 피쉬앤칩스가 메뉴로 나올 땐 사 먹기도 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나서부터 카페테리아도 문을 아예 닫는 바람에 출근할 때마다 도시락은 필수!!! 사무실에서 먹는 거라 음식 냄새가 강하지 않게 준비하는 편. 다들 점심은 간단하게 먹는다고 해서 주로 샌드위치랑 유부초밥을 싸주는데 가끔 보온 도시락 통에 새우볶음밥이나 카레, 짜장밥을 들려 보내기도 한다. 다진 소고기랑 채소 섞어서 햄버그 패티 만들고 샌드위치에도 넣고 볶음밥에도 얹.......

[영국/일상] 뉴몰든 H마트, 맛집 징기스칸 / 2차 락다운 / 테스코 장 보기 / 크리스마스 어드밴트 캘린더(Advent Calendar) / 공원 산책 ++다람쥐 [내부링크]

보일러가 고장 난 지 거의 두 달 만에 새 걸로 교체했다. 3일 동안 Mike 아저씨가 열심히 작업하는 통에 2층에서만 생활해야 했는데, 공사가 아침 8시 반부터 오후 3~4시까지라 3일 내내 꼭두새벽에 일어나서 후다닥 아침 먹고, 씻고 또 점심 도시락까지 챙기느라 너무 피곤했다. 그래도 따뜻한 물이 콸콸~ 나오고 집 난방도 잘 돌아가니 고생한 보람이 있지만 벽 쪽 보일러 배관 덮개를 새로 맞춰서 마감해야 하는데 중간에 2차 락다운이 시작되는 바람에 당분간 보류 ㅠㅠ 한국이었음 이틀이면 해결될 일을... 여긴 모든 일처리가 느려도 너무 느리다. 이젠 다 내려놨다 생각했는데 생활하다 보면 답답할 때가 참 많음ㅋㅋ 보일러 공사 때문에.......

[영국/여행] 영국 남부 2박 3일 여행 #3 - 윈체스터 (Winchester), 그레이트 홀(the Great Hall), 아서왕&원탁의 기사, 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내부링크]

이전 편 #2 아룬델 성 (Arundel) 보기 ↓↓ <영국 남부 2박 3일 여행 --- 마지막 3편 윈체스터> 원래대로라면 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아쉬운 마음에 윈체스터에 들러서 점심 먹고 가기로 했다. 숙소 체크아웃 하고 나와서 출발~ Winchester 윈체스터는 햄프셔에 있는 도시로 런던 이전의 영국 수도였으며 알프레드 대왕이 살았던 곳이다. 크리켓의 발상지이며 오만과 편견으로 유명한 제인 오스틴이 잠든 곳이기도 하다. 윈체스터 성의 일부인 그레이트 홀과 샐리 포트, 그리고 윈체스터 대성당으로 유명하다. 숙소에서부터 1시간 20분 걸려서 도착! 몇 분 둘러봤는데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주차장 정보 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