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wjrose의 등록된 링크

 lwjrose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0건입니다.

다시 강추위! 빙판길 조심! [내부링크]

며칠 풀렸던 날씨가다시 북극한파를몰고 왔다.어제 내린 눈이기온이 점차 하강하면서그대로 얼어버렸다.카페 청소하러 나서는 시각은 새벽다섯시!차가운 공기가뺨을 스친다.내린눈을 밟아서얼어붙은 길을 엉금엉금 뒤뚱뒤뚱,기어가듯 걸어간다.도로도, 인도도완전 빙판길!한발 미끄러질까 조심조심!넘어지면끝장이다!거울같이반짝이는 도로위를차들이 곡예사처럼아슬아슬 지나간다.제발 골목길도제설작업해주세요.ㅜㅜ카페청소를마치고돌아오는 길.집 앞 공원은어제 내린 눈이녹지 않고아침 일찍운동나온 사람들의발자욱만가득하다.그래도눈 내린 공원은포근한 느낌이네!그러나,공원 밖 도.......

봄이 오는 베란다 [내부링크]

아침만 해도영하14강추위 속에얼어붙은 골목길을엉금엉금 오갔는데,새벽 청소후근처 운동장에서달리기하고 돌아온딸래미 이마에흘린 땀이고드름처럼매달려있었는데,방금베란다 문을 열고 깜짝 놀랐다!밝은 햇살이봄날처럼눈부시게쏟아져 들어오고있다!이름을 잊어버린붉은 색 꽃이흐드러지게 피어있다.현재기온은아직 영하3아직 봄은멀었지만우리집 베란다에는따뜻한봄이 벌써 왔다!

2021년 새해맞이 떡국은 드셨나요? [내부링크]

이웃님들!새해맞이 떡국 다들 드셨죠? ㅎㅎ아침부터떡국먹으라는성화에 겨우 침대에서 눈을 떠보니해가 중천이다.남편이 떡국을 끓여놓고내가 일어나지 못하니까몇번을 다시 데우다다 퍼져 버렸지만맛은 최고!아무리 바빠도 떡국을 먹어야그래도 새해지!아직 카페일도 서투르고코로나19 집합금지로심신의 피로도가 심해졌다.때문에 새해 해맞이는엄두도 못내고침대에서 아침해를 맞이하게 된 것이다!떡국과 함께 새해아침부터왠 배추.ㅎㅎ딸래미친구가부모님댁에서 직접 수확한 배추,무를2주전 카페 개업날 가져왔는데,그동안 못먹다가오늘에야 씻고 다듬어먹게 되었다.달고 아삭한 배추를쌈장에 찍어 따끈한 밥과 먹으면세상.......

24시 무인카페 개업 17일째, [내부링크]

무인카페 개업한지 오늘로 17일이 되었다.오늘은 카페 인테리어 중파벽부분 가루 떨어짐이 심해코팅작업을 하였다.코팅작업을 하는동안코팅제 냄새가 심해열수 있는 문은 다 열어놓았더니무척 추웠다.내가 딱히 도와줄 일은 없지만 그래도 아예 자리를 비울수는 없었다.이참에 그동안 미뤄온카페손님들의 애정어린 메모들을자랑하고 싶다.첫번째로 뽑은 메모.이 손님은 하루에 두번은 카페라떼를 먹으러 들러나보다.넘 감사합니다.~~마카롱을 좋아하는이 손님이크렘브륄레가 짱!이라고 하여크렘브륄레가 금방 매진되었다! ㅎㅎ정말 감사합니다.^^새해 첫날 데이트코스로방문하셨지만,코로나19 집합금지로테이크아웃만.......

두정동 돼지왕갈비맛집 '석정' [내부링크]

어제 아점으로 먹었던 돼지왕갈비!먹느라 제대로 사진은 못 찍었지만,소개하고 싶은 맛집이다.^^두정동 '석정'식당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소의 각 부위에 대한 설명이 눈에띈다.한우를 맛있게 먹는 법도 있다ㅎㅎ 그러나, 우리가 주문한 것은'돼지왕갈비4인분'먼저 나오는 기본상부터퀄리티가 남다르네.^^두틈한 왕갈비.거기다 구워주기까지!맛있게 구워진돼지왕갈비를상추쌈에 싸서한입(?)크기로ㅎㅎ 좀 크네.ㅋ남편 한입 먼저 ㅎㅎ두정동에서 돼지왕갈비 맛집을찾는다면'석정'이 괜찮아요.~

두정동 떡케익 전문점 '기쁜날에' [내부링크]

무인카페 '브라운빈두정3호점'을개업 한지 3주가 지났다.도대체 3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카페주변 이웃가게의따뜻한 응원이 없었다면코로나19 사태에개업을 강행했으니,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다.그동안 내가 받은 많은 응원들을조금이라도 보답하려면어떻게 할까생각하다가큰도움은 안되겠지만 카페주변 이웃가게듵을내 블로그에소개해보려 한다먼저 소개하고싶은곳은카페근처의수제떡케익가게'기쁜날에'개업떡을 돌리다가 우연히 들렀는데,벽에 걸린 예쁜 꽃다발 사진이모두 떡케익이라는데놀랐다.조용조용 떡케익을 설명해주는사장님처럼가게도 차분하고깔끔하다.'기쁜날에'는수제떡케.......

최강한파 영하19 [내부링크]

며칠 전 부터매서운 강추위가 몰려왔다.많은눈이 내려도로도 건물도꽁꽁 얼어붙었다.새벽 다섯시,영하19무인카페 오픈 후매일 카페 청소하러가는 시각이다.오늘은 30분 늦었다.사거리코너마다 있는편의점불빛이애타게 새벽손님을 기다리고 있다.얼어붙은 골목 끝.신호등불빛이 애처롭다.코로나19 집합금지 안내문이무색하게 카페도 한산하다.여기저기 정리하고 있는 남편.어제저녁 소모된재료들을 보충해주고커피머신기 청소를꼼꼼하게 한다.최강한파 속오늘 아침 풍경이다.미끄럼 주의하시고,행복한 하루~~~되세요^^회이팅!

주식계좌 쨍하고 해 뜬날 [내부링크]

몇년만에 전 종목 빨갱이.ㅎㅎ현대로템은 싱가포르회담 불발로 거의 버리고 있었는데, 이것마저 빨갱이 됐다.카카오는 좀 늦게 들어가서.... 아깝다.ㅜㅜ현대차, 기아차는 그동안 너무 저평가였다.당연히 가야할 것이었다.삼성전자, CJ제일제당은 이미 처분.삼성증권, 두산인프라코어는아직 갈길이 멀다.긴 터널을 지나고드디어 빛을 보고있다!

지긋지긋한 변비탈출 하고싶다면? [내부링크]

https://m.blog.naver.com/lwjrose/40025350485블로그 댓글을 읽다가 우연히 안부글을 보게 되었다.댓글과 다른 안부글도 있다는 것을이제야 알게 되었다.그래서 그동안 읽지 않았던 안부글을 하나하나읽어가던 중이 안부글을 보게 된 것이다!내가 블로그에 어떤 글을 올렸었나하고,열심히 찾아보았더니,변비탈출! 에 대한내 경험담을 올린것을찾게 되었다.난 그때 이후지금까지 물을 꾸준히마시고 있고,운동을 생활화하였다.물론변비도 거의 사라졌다!마라톤을 하기 시작한 것도그 이후이다.지금 김아란작가님이어디에 계신지는 모르지만그때 내가 안부글을 봤더라면연락을 하고TV에 소개되었을까? ㅎㅎ벌써 15년이 지나.......

겨울철 화재조심! 두정동 상가 불! [내부링크]

어제 저녁 7시40분경카페 근처 상가에서화재가 발생했다.카페 바로 앞에 있는쿠바 호프에서저녁겸치맥하고 있는데,누군가가근처에서불이 났다고 했다!깜짝 놀라서모두 그곳으로달려갔다!불길은 근처 상가건물 3층 베란다에서타오르고 있었고,타는 냄새가 진동했다!딸래미가 바로119에 신고를 하니,이미 먼저 신고한사람이 있어출동 중이라고곧 도착한다고 했다.그사이에도불길은 점점 거세지고베란다 유리가 불길에 깨져 아래로 떨어지고,사람들은발을 동동 굴렀다.영문모르는아래층사람이 베란다로 나오자사람들이 빨리 피하라고큰소리로 말하며손짓으로 신호를 했다잠시 후,119가 도착하자다행히불길은 번지지 않.......

청천벽력! 시어머니 별세 [내부링크]

오늘 새벽 다섯시!평소와 다름없이가게 청소를 하러갔다 아직 코로나19 집합금지기간이라무인카페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가게를 찾아오시는 분마다 안타까워하며 많은 응원을메모에 남기신다.감사합니다.해가 뜨려면아직 먼 시각.청소를 마치고집으로 왔는데,급하게 폰이 울렸다.부산에 계신손위 큰동서였다.동서, 어머니께서 위독하셔!남은시간이얼마되지 않으니,마음의 준비를하고 있으라 하셨다.ㅜㅜ얼마전,코로나19 확진자가쏟아진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입원해계셨지만다행히 코로나19는피해가셨는데....ㅜㅜ당신의 아들과잘 살아준다고막내며느리인 나를무척 이뻐하셨는데...ㅜㅜ코로나19 로면회도 안되고.멀다는.......

살아가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주신 분 [내부링크]

우리 막내 며느리야.어디에 가서든지자랑스럽게 소개하셨다.별로 잘난것 없고그리 잘해드리지도 못했는데,무엇이 그리 자랑스러우셨는지.어느날부터 나는세상 똑똑하고 잘난며느리가 되어 있었다.나는 개선장군이었다!당신 아들에게는"술 먹지마라""니 처 고생시키지 마라."잔소리가 끝이 없고당신 며느리는착하다현명하다부지런하다 칭찬이 끝이 없으셨다.시댁에 다녀오면나는 항상개선장군이 되었다!어머니께서 손수 담그신된장이며, 고추장,멸치액젖에 김치등을바리바리트렁크가 터지도록싣고,어머니 칭찬에쓰윽 올라간 내 어깨!어머니 충고에 말 잘듣는 남편까지그야말로 개선장군이따로 없었다!.......

생일기념 건강달리기 [내부링크]

토요일 아침.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각에온가족이 함께산책겸 운동을 나섰다. 오늘은 내생일이지만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져달리기 한 후, 집에서 미역국을 먹기로 했다.준비운동으로 500m정도를걷다가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했다.피로가 쌓여서인지몸이 너무 무거워서호흡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달리기 힘들때는온몸의 힘을 최대한 빼고,가볍게 한발한발 내딛어야 한다.출발할 때 힘들었지만,딸래미와 함께 뛰어서인지오랜만에 5km를 뛰었다.다 뛰고 났더니아침해가 생일을 축하해주듯찬란하게 떠올랐다!샤워를 하는동안남편이 뚝딱 차린 생일상! ㅎㅎ미역국밖에 없는 초간단 생일상이지만"감사합니다"

코로나19 대유행, 나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 [내부링크]

코로나19확진자가 1,030명!어제 오후 뉴스에서어머님이 치매로 입원하고 계신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57명이 발생했다고 했다.올 초 코로나 발생 당시부터철저하게 외부인 출입을통제하면서,어머님 면회도 제대로 못했었는데.ㅜㅜ갑자기 코로나19의 위기가내 옆으로 바짝 다가온 듯공포감이 든다.다음주가무인카페 오픈인데,코로나19 확진자는점점 폭증하고 있는 점도나에게 다가온코로나 위기다.다행히 어머님은아직 무사하신 모양이다.부산까지 간다고면회도 할 수 없고,집콕하면서 별일없으시기를 빌 수 밖에 ㅜㅜ생일축하한다고,어제 저녁 지인이 보내준 배달음식,내가 좋아하는초밥집 메뉴지만,즐겁게 먹을 수 없어슬픈 일요일 아침이다.......

영하11도 강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달릴수 있는 이유 [내부링크]

보통 밖에서 운동을하는 사람들은겨울에 날씨가 조금 추워지면운동을 멈추게 되거나,집안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려고 한다.집안에서 하는 운동은 여러가지 제약조건이 많다.운동기구도 있어야 하지만.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아래집 옆집 소음문제다.아무런 제약없이 즐길 수 있다아무런 제약없이 운동화만 제대로 신으면 되는달리기는마음만 먹으면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추위를 이길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오늘 새벽 4시20분 영하11딸래미 달리기복장이다. ㅎㅎ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완전무장을 하지않으면처음 집을 나설때 벌써 추위에 기가 죽는다.오늘 뛰고 들어와서 엄마를 위해 살짝 포즈를 취해 주었다.집에서 가까운.......

무인카페 Brown_bean 개업 [내부링크]

인테리어공사를 시작한지 약20여일만에 드디어공사가 마무리 되었다.카페 영업 시작!아직 간판 조명이 미완성이지만카페안은 깨끗하게 정리하여 오후늦게 영업을 시작하였다.기계작동법 배우기카페에 커피판매기와 함께과자판매기도 들여놓아어제 오늘 이틀간기계작동법을 익히고,되풀이하여 연습하는데많은 시간이 걸렸다.상품진열 및 가격표붙이기 또 한가지 난관은 과자판매기의 음료와 과자진열,가격표붙이기, 가격셋팅 등의 일이었다.간단하게 생각했는데오후내내 진땀흘리며 겨우 마무리 할 수 있었다.24시간 무인 운영카페는 오늘 저녁부터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개업식은 따로 하지않고,주변에 떡만 조금 나누어먹기로 했다.코로나19.......

24시 무인카페 개업 첫날 [내부링크]

카페개업 첫날 아침!새벽같이 일어나가게 청소를 하러 나갔다.청소와 정리가 중요!어제 저녁부터24시간 무인으로 운영을 하기때문에소진된 재료를 채워주고청소도 해야한다.처음 카페를 개업한다고할때부터 반대했던 남편이청소하러 간다니까말없이 따라 나서주었다!카페에 관심이라고는일도 없는 줄 알았는데,역시 울 남편이 최고야~~'가게는 깨끗하게 관리해야지'라며,구석구석 쓸고 닦는데,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나중에는 아예 소매를 걷어부치고화장실 청소에다창고까지 깨끗하게 정리해주었다.ㅎㅎ고마워용~~어제까지만 해도전혀 무관심해보였는데,기계작동법도 열심히 배운나보다 더 잘 알아버벅거리고 있으니금방 처리해.......

원데이 원굿(one day one good)챌린지 from: 우주특별장학생님 [내부링크]

지난 금요일에 24시 무인카페 브라운빈을 개업한 후,개업후유증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위해챌린지를 통해 커다란 위로를보내준 이웃 우주특별장학생님!감사합니다.블로그를 시작하고,조금씩 이웃을 알아갈 즈음에우연히 알게되어 우주특별장학생님의 일상과 가족을 사랑하는 그녀의 생각, 네이버 푸드판에 두번이나오른 요리솜씨 등에 푹 빠져찐이웃이 되어버렸다.우주특별장학생님이 보내준그 챌린지는 바로원데이원굿 챌린지!당신의 따스한 말한마디가세상을 바꾼다면?원데이원굿 챌린지의 모티브는은악양선의 선비정신에서비롯되었다고 한다.은악양선(隱惡揚善)나쁜점은 숨기고 좋은점은 널리 알린다요즘 뉴스를 보면은선양.......

24시 무인카페 Brown_bean 개업 6일차 [내부링크]

개업한 지 6일이 지났다.아직은 무인이라기 보다 유인에 가깝다.개업축하로 찾아오시는 분들도 많고재료와 소모품을 채워주는것 등손에 익숙하지 않은여러가지 새로운 일들이 많아종일 카페에 있게 된다.코로나19 위기상황이라 특별한 개업행사를 하지않았기때문에매출에 대한 불안감이 컸으나,풍미가 좋은 프리미엄커피와맛있는 라떼, 에이드 등수준높은 메뉴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고있어가격대비 가성비가 좋아예상외로 손님이 많다보니자주자주 재료를 채워주고 있다.거기다가 커피 판매기가 신제품이라하루에도 몇번씩 기능확인을해봐야 안심이 되니,종일 카페를 떠나지 못하고있다.카페를 찾는 손님들이다양한 의견이나 소감등을간단하게 포.......

두정동 밀면맛집 "백년가야밀면" [내부링크]

무인카페개업 후,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아점으로 밀면을 먹으러갔다.개업한지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어느정도 정리가 되었지만유사시에 대비하여가능하면 카페근처에서 식사를 하고있다.오늘의 우리가족 아점메뉴인 밀면은 부산의 향토음식이다.부산에는 냉면맛집보다 밀면맛집이 더 많을 정도로 밀면을 좋아하는인구가 많아 어디서든 밀면음식점을 볼 수 있다.그러나, 천안에서 밀면음식점을 찾을려면마음먹고 찾지않으면안되는데,우리카페근처에 밀면맛집이 있어 참 좋다.가게에 들어서면깨끗하게 정리된 식탁이놓여있고벽면에 메뉴소개가 깔끔하다.아들이 좋아하는 찐만두.김이 모락모락나는찐만두는고소한 맛이 일품이다.아들은 어디를 가던.......

코로나19집합금지로 24시무인카페도 테이크아웃만 가능 [내부링크]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면서 좀처럼 줄어들지않고있다.나의 무인카페는 개업날부터 밤10시 이후에는 정상영업이 안되고 있다.ㅜㅜ개업 첫날,시청에서 공문을 받았다.밤10시 이후에는 테이크아웃만 된다고.처음에는 탁자와 의자는 치우지않고,'밤10시이후는 테이크아웃만 됩니다.'라고안내문을 붙여두었다.그런데, 밤10시 이후에도카페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아일일이 죄송하다고 하면서 내보냈다.한번은 신고가 들어가서,카페손님을 막 내보내고 돌아서는데,단속반이 들이닥치기도 했다.ㅜㅜ할수없이 밤10시가 되면 카페의 탁자와 의자를 모두 치워놓았다가새벽5시에 와서 다시 펼쳐놓는다.그래도 가끔.......

활력넘치는 휴일보내기 - 천호지 새벽달리기 [내부링크]

수채화 속 아름다운 호수와 하늘!오늘 아침 천호지 풍경이다.자연은 우리에게 가끔뜻밖의 이런 선물을 주기도 한다.오늘은 모처럼 천호지(단대호수)에서새벽달리기를 했다.새벽보다는 아침이 정확한 표현이겠지만오랜만에 가 본 천호지의 모습은사진처럼 한폭의 그림이다.내가 달리기를 10년 넘게계속하고 있지만,달리기는 매번 힘든 나와의 싸움이다.그러나, 이런 아름다운 풍경들을 보면서그때마다 즐겁게 이겨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날씨는 점점 추워지고코로나19의 2차 대유행 뉴스는우리들을 자꾸 위축시키지만,그럴때일수록 활기찬 에너지를 잃지말고슬기롭게 극복해나가야 할것이다.추운 날씨였지만 천호지에는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제법.......

두정동 정통순대명가-순대별곡 [내부링크]

오늘 아침 달리기를 하고아침을 먹으러 두정동 먹자골목의끝자락에 있는 순대별곡으로 갔다.이곳은 순대명가라고 하지만,내가 좋아하는 것은 갈비탕!뜨끈하고 시원한 국물에큼지막한 갈비2대가 푸짐하다.갈비탕과 함께 압력밥솥에서 갓지은 밥을밥솥째 가져와서그자리에서 치~~익 김을 빼면서밥을 퍼준다.밥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찰지고 구수하여 밥만 먹어도 맛있다.찰진밥과 함께 먹는 갈비탕은맛있는 보약을 먹는것 같다.'음식으로 치료할 수 없는 병은약으로도 치료할 수 없습니다'라고큼지막하게 써놓은 문구가공감을 자아낸다.착한가격의 맛있는 음식점을 찾는다면두정동 맛집 순대별곡을 추천한다.직원들이 모두 친절하게 서.......

서리내린 새벽 달리기 [내부링크]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갔는지공원 잔디에 하얗게 서리가 내려한발 내딛을 때마다서걱거리는 소리가 좋다.서쪽하늘에는 새벽이 오는 것이아쉬운 듯 달이 높고,별들은 서서히 빛을 잃어가는 시간이다.새벽하늘은 알 수 없는신성함이 깃들어있고,기온이 내려갈수록뺨을 스치는 공기는 상쾌하다!시원하게 달리고하루를 시작하면가쁜숨과 함께 스트레스도날아가고,자신도 모르는 사이긍정적마인드가 생겨작은 일에 얽매이지않는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새벽달리기는몸에도 보약정신에는 더 보약을 주는것 같다.

블로그마켓 오픈 안내 [내부링크]

[네이버 블로그][오픈] 더 안전하고 간편한 블로그 마켓이 오픈됩니다!https://m.blog.naver.com/blogpeople/222159630038블로그마켓! 오픈!저도 참여해 볼려고 스크랩했습니다.간단하게 1인마켓을 할 수 있겠네요.

무인카페 개업 준비 절차 안내 [내부링크]

무인카페는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하여내가 무인카페 개업 준비를 한다고 하니,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여, 지금까지 진행한 절차를 여기에 소개하려고 한다. 현재까지 진행상황은점포계약 후 기존점포를 철거하고,현재 인테리어 공사 중이며,어제 사업자등록증을 발급받았다.지금까지의 진행순서를 살펴보면1.창업상담2. 점포 위치선정 및 계약3. 가맹점계약4. 인테리어공사시작5. 보건증신청6.인터넷 위생교육수료7. 영업신고8. 사업자등록증 발급1. 창업상담무인카페 프렌차이즈 가맹점 중 자신이 가맹점을 내고 싶은 곳에 상담을 한다.어떤조건으로 어떻게 진행하는지는 상담과정에서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하지만, 프랜차이.......

새벽달리기 - 12월 2일 [내부링크]

달리기를 하고 집으로 오면서'오늘은 바로 글을 올려야지'생각하지만,한번도 제때 올리지는 못했다.달릴 때 땀을 흠뻑 흘리기 때문에바로 씻지 않으면땀이 식으면서체온을 급속히 뺏어가므로추위를 견딜 수가 없는 것이 첫번째 이유.시원하게 샤워하고 나면바로 출근 준비!하루일정이 촘촘하게 짜여져중간에 글 올릴 시간을내기가 어려운 것이 두번째 이유.이웃들의 글이 너무 배울것도 많고감동을 주는 글이나 사진들도 많아푸~욱 빠져서 읽기도 하고.댓글도 남기고 하다보니정작 내 글을 쓸 여유가부족한 것이 세번째 이유다.그러나, 나의 새벽달리기는 멈추지 않았다!삶의 활력과에너지를불어 넣어주는새벽달리기는어느듯 나의 일상.......

새벽달리기-딸과 함께 [내부링크]

토요일 아침,주말이라 늦잠을 자고 싶은 마음이 꿀떡같았지만침대를 박차고 일어났다.새벽이라기보다상쾌한 아침이다.온가족이 오랜만에 같이운동을 나섰다.엊그제보다날씨가 좀 풀린듯 했지만초겨울답게 손끝이 시리다.딸래미는 어릴때부터 등산,달리기등 모든 운동을싫어했었는데,꾸준히 데리고 다닌 덕분인지,최근들어서는내가 운동을 잠시 멈추었을 때,건강을 위해먼저 달리기를 하자고 권했다.그리고, 나보다 더 일찍거의 매일 달리고 있다.4년째. 오래간만에 집에 온딸과함께새벽달리기는더 큰 즐거움을 주었다!

코로나19 대유행, 초간단 집콕,집밥! [내부링크]

12월 첫 휴일이지만,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여행이나 외식은엄두도 못내고,근처공원 산책으로마음을 달래고집콕요리에 도전!근처 마트에서간단하게 시장을 보고제육볶음 만들기!먼저 앞다리살 넣고간마늘 두스푼(냉동마늘 두조각)굴소스1스푼고추장 1스푼고추가루1스푼 설탕 1스푼생강가루 약간카레가루 약간마지막에 후추가루 투하!제육볶음 완성!제육볶음 한김에간단하게 술 한잔! ㅎㅎ다음은 수제비를만들기로 했다.다시마와 멸치넣고국간장 1스푼시판우동다시 1스푼소금 약간 넣고다시내기.다시물 만들동안열심히 밀가루 반죽!완성된 반죽을수제비 떠 넣은 후,감자넣고,살짝 익으면준비한 야채 넣기.불순물 제거!마지막에대파넣고수제비 완.......

새벽달리기-멘탈회복 [내부링크]

영하의 기온이 계속되는새벽!따뜻한 옷차림을 하고새벽달리기에 나선 시간이새벽 4시 15분!새벽하늘은맑은 날씨로 별들이 총총!서남쪽하늘에 오리온자리가 보이고,달은 보름달과 그믐달의 중간모양이다.(사진은 집에와서 찍어서 안보임)달리기 나서는 시간을딸래미 출근을 맞추려 앞으로 당기고장소도 근처 학교운동장으로 바꾸어서 뛰었다.딸래미는 몇년전 독립선언을 했는데,요즘 회사일이 힘에 부치는지멘탈회복을 한다고당분간 집에서 출퇴근을 하고있다.딸래미와 같이 달릴려면어쩔수없이 새벽 4시전후에나서야한다.멘탈회복은 오히려 내가 하는것 같다.같이 뛰고같이 스트레칭하며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보면평소보다 두배는 더즐겁다!요즘.......

분산투자-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선택이 중요 [내부링크]

주식시장이 연일 불타오르고 있 다.코로나19초반 파랗게 질려있던내 계좌도 제법 붉게 물들고 있다.주식직접투자계좌는이제 코로나19초반의 충격을 벗어나 붉은색이 많아졌고,펀드 투자는4차산업과 중국주식에 투자한 덕에재미를 좀 보았다.나는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하고 있다나의 분산투자는크게는 부동산, 태양광,금융으로분산되어있고,금융은 다시 세분하여주식직접투자 40% 펀드40%예금기타 20%로 분산되어있다.내가 철저하게 분산투자를 하는 이유는첫째, 주식이나 부동산을 깊이 있게 공부를하지 않는 나의 게으름.둘째, 몰빵에 대한 두려움.세째, 정보수집에 취약.네째. 한가지에 집중 못하고여기저기 기웃거리는 성격탓.한때, 주.......

정신없이 바쁠 때일수록 나는 새벽 달리기부터 한다. [내부링크]

며칠 동안 새로 시작하는 일이 있어서정신없이 바쁘게 살았지만아침 운동만큼은 빼 먹지 않았다.바쁘고 힘들 때일수록새벽 달리기는 나에게 아침의 시작을 상쾌하게 해주기 동시에심신의 안정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블로그 글을 올리지는 못했지만오늘도 피곤해서 일어나기 싫은 마음을벌떡 일으켜 세우고이불을 박차고 새벽 달리기에 나섰다.새벽 5시 반,아직 도시는 잠들어있고,하늘은 오리온자리가 지키고 있다.새벽 산책을 하려고 나오는 사람들이하나둘 보이기 시작한다.천천히 걸으면서몸이 잠에서 깨어나길 기다린다.운동하는 곳까지는 차로 이동하므로차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달리기를 할 수가 없다.서서히 걸으면서아침 풍경을 사진에.......

내 마음에 드는 헤어샵-두정동 미루나라머리방 [내부링크]

코로나19이후로 헤어샵가기도 겁나고해서머리손질을 한지 오래되어드라이를 해도 시간지나면머리가 삐쭉빼쭉 뻗치기 일쑤!오늘은 큰맘먹고헤어샵을 갔다.마음에 드는 헤어디자이너를 만나면거의 단골이 되어버려디자이너 따라 집에서 조금 멀지만두정역근처에 미루나라머리방을 이용한다.두정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상가건물의 2층에 위치하는데입구에 들어서면카페를 들어가는 느낌으로 계단 벽에 예쁜 사진들을 걸어놓았다.계단마다 소모칼로리를 적어놓아 계단을 오르면서도 재미있다.헤어샵이라는 느낌을 주면서도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카페와 헤어샵을 합쳐놓은듯하다.무엇보다도친절한 응대와최신유행의 헤어를각자의 개성에 딱 맞게손질해.......

천방지축 새로 시작(도전)한 것들 [내부링크]

약 5개월전 정년퇴직 후 블로그 재 시작하면서 블로그의 주제를 나의 인생2막으로 정하고, 블로그명도 Let's do it, 즉 무엇이든 일단 시작해보자는 슬로건을 내걸었었다. 그리하여나의 천방지축 도전사를 오늘부터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ㅎㅎ1. 블로그 시작2.스마트 스토어3.경영컨설팅4.보험설계사5.공장지붕태양광발전소 설치 및 임대새로 사작하려고 하는 일은6.무인카페 개업준비 중기존에 그만두었다가 다시 시작한 일은7. 새벽달리기한꺼번에 여러가지의 일을 시작하고보니, 조금 버거울 때도 있지만 배워가면서 하는 일이라 서두르지 않고 해나갈 작정이다.1. 블로그는 시간 날때마다 글을 올리고는 있지만 만족스럽지 못하.......

신입FC 입문과정 마지막날 [내부링크]

이번주 월요일부터 프라임에셋 신입FC 입문과정을 들으려고 천안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서울로 출퇴근을 했다. 어제가 그 마지막날.어제 아침 천안터미널 도착 7시 56분터미널은 그리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코로나19 2차 대유행을 염려한 탓인지 한산하기만 하다.첫날은 표사는 것, 버스타는 것. 길 찾는 것,강의 듣는 것, 처음보는 강사님,수강생들. 모든것이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4일째인 어제는 모르는부분에 대해 질문도 해가면서 편안해졌다.새로 무엇인가를 배우고, 익히는 일은 아직 나에게는 재미있고신기하다.오랜만의 수강이라 엄청 졸릴 줄 알았는데,배움에 목말라 있었는지,아니면 강사님들의 명강의 덕분인지거의 졸지 않고 열심히.......

두정동 새로 개업한 [마니 24시 감자탕ㆍ해장국] [내부링크]

어제 저녁 4일간의 교육을 마치고, 피곤했지만 남편이 사주는 위로주(고생했다고)를 너무 찌~인하게 마신탓에오전에 감자탕집으로 해장을 하러갔다. 두정동 노동부 길 건너 맞은편 건물의 뒷쪽에 있다.여긴 전에 횟집이었는데, 감자탕집으로 바뀐 후 처음 들렀다.감자탕 '중'자를 주문했는데, 일단 양이 푸짐하여 먹성좋은 나는 무척 마음에 들었다.일반적으로 식탁위에 휴대용가스렌지가 있어서 냄비를 올려 국을 끓이는데,국을 퍼려면 팔도 약간 아프다.그러나 여기는 전기레인지가 있어높지가 않아 좋았고,식탁이 깨끗이 정리되고 깔끔하면서도 편리하였다.국물도 해장하기에 딱 좋은얼큰! 시원하였다. 뼈에 붙은 살을 발라 야채.......

아침 달리기로 주말을 시작한다.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늦은시간에 일어났다.이번주 월요일부터 서울로 출퇴근 교육을 나흘간 받다보니,월요일에 뛰고, 그 다음부터는 강의시간에 졸릴까봐새벽달리기를 멈추었다.어제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쉬고, 오늘도 침대속에서 핑계거리를 만들다가,마음을 다잡고 침대를 박차고 나와천안축구센터로 출발했다.조금 늦은시간에 왔더니,축구하시는 분들은 많은데,산책하시는 분들은 일찍 끝내고들어갔는지, 한산하다.어느새 초겨울에 접어든 날씨로앙상한 가지의 나무들도길가의 무심한 의자도쓸쓸함을 자아내는 듯하다.추운날씨일때는 좀더 빠른 걸음으로몸의 열을 올린 후에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한다.처음에는 다리도 몸도 추위에 굳어몸이 무거워 앞.......

무인카페 개업 준비 - 철거 [내부링크]

가게를 계약하고철거작업을 시작한 지 3일만에 철거가 완료되었다.기존가게가 고기집이라 완전히 다 철거하고 새로 인테리어를 해야하기때문에쉽지 않은 시작이었다.철거하시는 분이 지인이라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작업을 했고, 민원도 적절하게해결해가면서 했기 때문에비교적 빠른 시간에 철거가 완료된 것이다.가게도 무인카페하기에 큰데다가철거할 것이 너무 많고기름때 덕지덕지, 바닥도 다 철거해야 해서소음으로 인한 민원도 계속 발생하고,중간에 비도 내려 2중 3중 힘든 철거였다.철거없이 인테리어만 하면되는다른가게를 알아볼 걸 그랬나?후회도 되었지만마음에 드는 가게가 어디 그렇게쉽게 구해져야 말이지...ㅎㅎ직장생활.......

한주를 시작하는 새벽달리기 [내부링크]

어제 새벽달리기 한것을이제 글을 올려본다.해가 점점 짧아지면서달리는 시간이 조금 늦어져아침 출근이 바쁘기 때문이다.어제 새벽에 달리기하러 갔을 때사진이다.어스름 새벽하늘에 구름이 예뻤다.돌아와서 바로 포스팅올려야지 했는데,샤워하고 출근하기 바빴다.ㅜㅜ최저기온이 영하로 내려가기 시작하고,새벽에 일어나는 일이 쉽지않다.이럴때는 옆에서 조금만 동조를해주는 사람이 있으면 일어나기가 한결 쉽다.'뛰러가자!'는 한마디에두말없이 같이 나서주는남편이 너무 고맙다.한동안은 같이 뛰었었는데,요즈음은 같이 나서기는 하지만나는 뛰고 남편은 산책한다.달리는 동안 걸리적거리는 물건들을 맡기기도 하고,달리고 있는.......

건강한 하루를 여는 새벽달리기 [내부링크]

새벽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운동복으로 갈아입는다.그렇지 않으면 가지않으려핑계거리를 찾게 되기때문이다.10년 훨씬 넘게달리기를 해온 나도(중간 중간 쉰적도 있지만)아침마다 고민하는데,처음 달리기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은마음먹기가 얼마나 힘들까?그러나, 일단 옷을 갈아입고집을 나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새벽의 찬 공기에 처음에는 온 몸이 움츠러들고괜히 나섰나하는 것도 잠시 뿐,신선한 공기가 폐 속으로들어오기 시작하면기분이 서서히 좋아지기시작한다.몸을 예열시킨 후,천천히 달리기 시작하면새벽의 맑은 공기가가볍게 뺨을 스친다.산책하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하고,한 사람씩 앞지르.......

한주의 마무리, 주말 새벽달리기 [내부링크]

날씨가 제법 추워졌다.주말이라 6시를 한참지나고집을 나섰는데도,새벽의 차가운 공기에 "추워!"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오늘 날씨를 '하이!빅스비'를 불러물어보았더니,최저기온이 영하4도, 최고기온은 4도란다.기온이 많이 떨어져서인지 아침산책을 나온 사람이평소와 다르게 드물었다.오늘 같은 날은 옷을 두텁게차려입지 않으면, 집을 나섰다가도다시 들어가고 싶어진다.천안축구센터는 천안역에서 가까워어딘가를 오고가는 기차를 볼 수 있는 것도 재미있다.환하게 불을 켜고 칙칙폭폭 달려가는기차를 보면 아직도 마음이 설렌다.이불속에 있으면새벽시간은 금방 가버리게 되고,허둥대다가 하루를 보내게 되기 일쑤지만.......

베란다 소확행과 반려 식물 소개 [내부링크]

가을비가 내리는 11월의 첫날!일요일이라 늦은 아침 산책 겸 달리기를 하려고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집을 나섰는데,비가 쏟아지는 바람에 도로 들어왔다.잠시 틈이 생겨 오늘은 그동안 소개하고 싶었던나의 반려 식물과 우리 집 베란다를 소개하려고 한다.우리 집은 베란다가 다른 집보다 넓은 편이다.넓은 베란다에 반해서 이 집으로 이사를 왔다고 해도과언이 아닐 만큼 나의 힐링공간이다.요즘은 베란다를 없애고 거실로 확장을 하는 게 대세지만나는 오랫동안 정든 반려 식물들이 있어베란다가 없으면 절대로 NO!다7여 년 전 이 집으로 이사를 오면서키우던 화초들과 함께 베란다 카페를 만들었다.벽에다 파벽돌을 붙이고원목 의자를 제작하고.......

오랜만에 대패삼겹살-천안 두정동 新종가 대박집 [내부링크]

오늘 아점은 대패삼겹살로 먹었다.오래전 한창 대패삼겹살이 한창 유행하던 시절에는많이 먹었었지만 유행이 지나면서 까맣게 잊어버렸던 메뉴다.가을비도 부슬부슬 내리고,비와 함께 낙엽들도 우수수 떨어져 쌓이고...울적한 기분을 달래려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섰는데,'新종가 대박집'의 대패삼겹살이 눈에 띄었다.두정동 먹자골목 입구 '더참맛 수육국밥'에서메트로 병원쪽으로 내려가면'엔젤리너스' 옆쪽에 '新종가 대박집'이 위치해 있다.식당 안으로 들어가자 우선 입식테이블과 의자,그 옆으로 좌식 식탁이 좌우로 분리되어 취향대로 앉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가게 안으로 들어가면서 비 오는 주.......

코로나19로 위기의 중소기업 - 대출이 필요한 기업일수록 대출을 안 해준다. [내부링크]

주말과 휴일을 평소처럼 보내고 있었지만머릿속은 그렇지 못했다.지난주 금요일부터 피곤하다는 핑계로복잡한 문제들을 외면하고 싶었는지도 모른다.월요일은 다가오는데,밤새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걱정거리로깊은 잠에 들지 못하고,새벽같이 일어나 버렸다.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들.내가 지금까지 다녀본 몇몇 중소기업은그야말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찾아가서 그 이야기를 듣다 보면내 가슴도 턱턱 막혀옴을 느낀다.사람이 살면서 혈관의 어느 곳이 막히면우리가 익히 알듯이 뇌졸중, 심근경색 등심각한 순환장애가 발생한다.이 순환장애는 발생 몇 시간, 아니 몇 분 안에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사망 또는 영구적으.......

인구 소멸 위험지역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 [내부링크]

가을의 끝자락!마른 낙엽 사이로 촉촉이 비가 내린 후,길은 젖어 약간 미끄러웠지만별이 총총한 맑은 하늘은새벽 달리기에 안성맞춤이다!오늘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5km를 달렸다.그러나, 혼자 뛰어서 사진을 못 찍었다.엔도르핀이 솟아나고 기분은 좋아졌지만오늘 글은 조금 다른 내용이다.인구 소멸 위험지역에 대한뉴스 때문이다.전국적으로 인구 소멸 위험지역이100곳을 넘는단다.더구나 내가 살고 있는 곳은그중 고위험 지역에 속한다.나는 정년 이후를 대비하여십여 년 전쯤 시골에 정착할 준비를 하였다.처음에는 모든 것이내가 바라던 대로였다.시냇물 흐르는 소리도, 산에서 부는 바람소리, 새소리도,봄이면 냉이, 달래, 쑥 등을 캐는.......

코로나19로 집콕! 깜짝 생일선물! [내부링크]

오늘이 남편 생일!코로나19로 집에서 조촐하게생일파티를 하기로 했다.딸래미가 아빠를 위해 준비한 기발한 생일선물!ㅎㅎㅎㅎ다시 줍기는 조금 귀찮았지만우주최강 딸래미 선물로말그대로 깜짝기발 생일파티였다~~ㅎㅎ남편은 감동하여 눈물을 글썽~고맙다! 딸래미~

가을과 겨울사이 주말농장모습 [내부링크]

오랜만에 주말농장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감나무가지에 몇개 남지않은 감이 가을의 끝자락을 붙잡고 있다. 이 감나무는 심은지 6년만에 올해 처음으로 감이 열려 우리를 기뻐게 해 주었다.은행나무는 화려했던 노란잎사귀를 발아래 양탄자로 깔았다.여름동안 분주하던 수돗가도 낙엽만 딩굴고.....집 옆산의 화려하던 단풍도 겨을을 준비하고....우리가족의 힐링장소 정자도 을씨년스럽기만 하다.고춧대 치우고 난 빈 들은 이제 내년을 기약한다.매년 늦가을이면 마늘이나 양파를 심었었는데, 올해는 휴경을 하기로 했다.앙상한 가지들은 이미 겨울이 가까이 왔음을 알수있다.조금 더 있으면 이곳의 모든 것을 하얗게 뒤덮을 흰눈이우리를 즐겁게.......

삶의 활력을 주는 새벽 달리기 [내부링크]

지난 이틀 동안 아침 운동을 못했던 탓인지새벽에 잠이 깨어 뒤척이다가일요일 치고는 조금 이른 시간에 운동하러 나섰다.11월에 들어서면서 해돋이 시간이 점점 더 늦어져6시가 넘었는데도 아직 어둑어둑하다.멀리 동녘 하늘은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만물이 깨어나는 시간이다.날씨는 며칠 전보다 오히려 포근해진 느낌인데,새벽 찬바람은 손이 시리다.첫차는 벌써 출발했고,이 전철은 두 번째 전철인듯한데,다른 기차를 먼저 보낸다고 천천히 가고 있는 모습이다.500m 정도를 걸어가면서 사진도 찍고,아직 잠에서 덜 깬 몸에 서서히 신호를 보내고,그리고, 달리기 시작한다.오늘도 5km를 무난하게 달렸다.처음 1km까지는 숨도 차고, 몸도 무.......

재료 부족할 때 내 맘대로 부대찌개 - 집콕! 집 밥! [내부링크]

오늘 아침 운동을 마치고,어제의 숙취해소를 위해콩나물국으로 아침을 먹으려다갑자기 부대찌개를 추가!근데 재료가 햄 종류밖에 없다.....흠!햄, 후랑크소세지, 진주햄....너무 부실..ㅎㅎ할 수 없이 국 끓이려고 씻어놓은 콩나물 슬쩍 넣고 냉장고를 뒤져서새송이버섯을 찾았네. ㅎㅎ새송이버섯과 부대찌개에 빠질 수 없는 김치를 투하!이제 생수를 부어끓여만 주면 된다.부대찌개에 햄 종류가 많이 들어가니,특별한 조미료는 필요가 없다.어느 정도 끓으면 살짝 간을 보고싱거우면 꽃소금으로 간을 맞춘다.콩나물국과 함께 보글보글 맛있게완성되어 가고 있다.참고로 우리 집 식단은 초초간단 식단이다.ㅎㅎ어제 먹었던 배달음식(사실은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