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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쭈꾸미 쭈돼, 포장해올만한 송현역 맛집 [내부링크]

쭈꾸미 삼겹살 볶음을 먹을 기회가 생겼다. 날도 추워지고 집에서 편히 먹게 포장하기로 했다. 위치는 송현역 4번 출구와 가까웠다(지도 하단). 배달의민족(배민)으로 배달도 하나보다. 포장도 맛있음 배달도 맛있는 건 당연하겠지? 쫄갈비? 졸여먹는 갈비인가보다. 저 메뉴도 맛있을듯. 우리는 쭈삼 2인분(1인분 12,000원)을 포장해갔다. 맵기는 가장 덜 매운 맛으로.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직하게 만들었습니다' 음... 어떨까? 쭈삼볶음 2인분 양이 넉넉하다. 양념에 밥이랑 먹을까? 했던 생각은 먹으면서 배터질 거 같아 일찌감치 포기했다. 쌈채소 같이 준 깻잎 끝부분이 조금 시들은 건 아쉬웠다. 직접 만든다는 밑반찬은.......

동대구 카페, 댕댕이가 사랑스러운 오프레코드 [내부링크]

아내와 신세계백화점을 갔다 길건너 골목 탐방을 했다. ~리단길처럼 힙한 느낌의 디저트, 식당들이 즐비해져 있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오프레코드' 카페. 위치는 글 하단에. 은근한 오르막이 끝날 무렵 심플하게 가게 상호는 스티커만 붙여진 채 등장한다. 20 자리 남짓 빈티지한 노출 인테리어 구석구석, 사진찍기 좋은 느낌의 소품이 함께 있다. 아, 이것이 20대의 힙함인가... (아재는 슬프다) 가방을 놓을 수 있도록 각 테이블 옆 보조 의자를 두셨다. 이건 센스 인정. 여기 킬링 포인트는 커다란데 순하기 그지없는 댕댕이 '희순이'. 그림에 희순이라고 되있어 그런가보다 했다. 들어서자마자 한 번 슥 다가오고서 한.......

달서구 상인동 족발, 본점 이름값하는 철없는족발 달서본점 [내부링크]

철없는족발? 이름 특이하다며 아내와 찾은 철없는족발 달서본점. 해질무렵, 시선을 압도하는 조명 아래 족보전문점 이란 간판이 반긴다. 달서구 화원 전지역을 배달한단다. 내부 테이블은 사람 수 기준 24석 정도. 대신 여기요, 배달의민족, 대구로 등 배달이 연이어 꾸준하게 들어오고 있었다. 선진포크가 뭔지는 모른다. 그치만 족발이 좋은 재료란 걸 강조하고 싶은 건 알겠다. 그래, 맛보면 알겠지. 원산지 표기에도 강조하고 있었다. 아내와 난 철없는족발 싱글(26,000원)에 족발볶음밥(7,000원)을 주문했다. 우린 배가 좀 고팠던 상황이다. 먼저 세팅되있는 깻잎, 상추가 물기를 머금고 있다. 신선한 느낌이다. 기본찬 세팅이 나왔다. 곧이.......

서대구 KTX 영무예다음 단지내 상가분양 분석 : 분양 시행사가 이 글을 싫어합니다. [내부링크]

글쓰게 된 계기 아파트 분양권에 주로 관심갖는 사람이 많은 오픈톡방에서 아래와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엄청 싸게 분양하는 거 같던데'... 처음엔 간접광고인가? 싶었다. 조금 뒤 질문하신 분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검색해보면 상가 분양 광고 블로그 글이니 싸다는 게 믿을만한 건가 궁금하셨던 거다. 사실 상가는 공부할수록 싸다고 사면 안된다고 배웠고 공부할수록 그 말이 맞다. 싸고 안 좋아서 공실로 놔두면 어쩔건가... 위 같이 관심은 있어도 확신이 없을 이런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음 좋겠단 맘으로 글을 쓴다. 이 글은 상가 분양에 피해를 주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라 상가 분양 투자할 사람이 잘 판단하.......

대구 답례품으로 해도 괜찮을 달지 않은 쿠키, 소복담 [내부링크]

아내와 찾은 곳은 수성구청역 대로변 뒤 골목 주택가에 있는 '소복담'. 위치 지도는 이 글 맨 하단에 있다. 아기자기한 로고가 작지만 섬세한 첫인상. 사장님의 센스어린 출입문 문구에 살짝 웃으며 문을 열었다. 테이블은 3개, 총 8명 가량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다. 오늘은 테이크아웃 해갈 예정이었지만 가게가 작아도 아담하게 예쁘단 인상. 상냥한 목소리의 사장님이 반긴다. 친절한 말투가 일관되다. 음료 메뉴는 이 사진을 참고하시길. '소복담'이란 소복하게 담다는 의미란다. 예쁜 우리말 느낌이다. 쿠키마다 원산지 표기가 각기 되어 있다. 유리 진열대에 쿠키가 종류별로 있고 그 위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의 여.......

(과장아님) 상동 삼겹살 맛집이란 소리 들으려면 열무밭에돈 본점 정도 해야... [내부링크]

오늘은 아내와 수성못 가까이 삼겹살 집을 찾았다. 이름은 '열무밭에돈 본점'. 위치는 상동성당과 길건너 마주보는 건물 1층이다. 지도는 이 글 하단에 첨부하겠다. 주차는 건물 뒤쪽에 별도로 있는듯. 실내로 들어섰다. 4인석 기준 총 23테이블 가량이 있다. 이른 저녁시간인데 벌써 테이블이 제법 차있다. 삼겹살을 숙성한다고? 입구에 진짜 숙성고가 있더라. 두툼한 삼겹살 덩이가 덩어리별로 숙성중이다. 무척 맛있어보인다. 메뉴판은 테이블은 이렇고, 칠판에도 따로 있다. 나와 아내는 분이숙성삼겹살 3인분+열무국수(물) 세트(41,000원)과 된장찌개(1,500원), 공기밥(1,000원)을 시켰다. 생일 맞은 사람에겐 국수 한그릇을 무료.......

대구 밥집, 숨쉬는순두부 삼덕점 다녀옴 [내부링크]

강원도에서 오래 지낸 난 강릉, 속초 순두부를 좋아한다. 마침 순두부 전문점 갈 기회가 생겼다. 위치는 대구 2호선 경대병원역 4번 출구 10m 거리. 들어서는 왼편 두부공장에서 따끈한 두부를 만들고 있다. 실내 좌석은 대략 30명 가량 앉을 수 있는듯. 내가 좋아라하는 초당 순두부식 맑은 순두부를 본요리 나오기 전 준다. 나와 아내는 2인 해물세트(돼지두부두루치기+해물순두부+공기밥2 / 20,000원)와 짬뽕순두부(8,500원)을 주문했다. 숨쉬는순두부는 대구 시내 여러군데 있는 프랜차이즈로, 좋은 재료로 제공하겠다는 시스템이 엿보인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쓰면 두부과자를 준다는 이벤트도 세련된 프랜차이즈답고 QR코드 주문이 가능.......

찾아 올만한 대명동카페, 커피컨넥트 [내부링크]

요즘 카페 트렌드는 시그니쳐가 확실한 개인 카페라더라. 아내는 디저트를 참 사랑한다. 그래서 판단이 정확하다. 이번 기회로 가게 된 곳은 커피컨넥트. 위치는 앞산리슈빌앤리마크 1단지 아파트 바로 앞 상가 건물이다. 깔끔한 외관 첫인상이 띈다. 인스타그램도 운영중이다. 카페를 소개한 기사는 여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에 파스텔 컬러다. 아내가 "딱 여자들 좋아하는 스타일"이란다. 내가 이 카페 앞 아파트단지 산다면 단골로 자주 올 것 같은 감성 인테리어다. 전신거울도 무드등과 함께 있어 셀카샷 담기 괜찮아보였다. 나도 한 장 찍어볼까? 하다 '아재가 무슨...', '눈버릴라' 하며 참았다. 그럼 본.......

지나가다 본 대구 상가매매 전단지 수익률 분석 [내부링크]

길 지나다 이런 상가 매매 전단을 발견했다. 어떤가? 매력적인가? 사는 사람, 매수자 입장에서 분석해보자. 5억4천 중 융자 3억 빼면 2억4천 자기 돈이 들어가야 한단 말. 취득세, 부가세는 논외로 한다. 수익으로 월 200 임대료가 나온단다. 여기서 대출(융자) 3억을 승계한다 치고(그보다 덜 나올 수도 있다) 그에 대한 이자를 빼야 진짜 수익이 나온다. 이자율 3.5%로 가정시 대출이자만 연간 10,500,000원 나온다. 매달 875,000원 이자로 나가는 셈. 2억4천만원을 넣어 월 200만원 임대료 수익 중 이자 875,000원을 제외하면 월 122만5천원이 남는 돈이다. 상가매매 수익률 공식에 대입해보면 아래와 같다. 수익률은 대출 승계 포함 순수 내.......

묵찜빠, 대구 찜닭 땡길 때나 대구 김치찜 땡길 때 [내부링크]

묵은지 찜닭 한 번 먹어보러 간 묵찜빠는 명덕역 3번 출에서 다이소 방향으로 2~30m만 걸어가면 나오는 경북여상 버스 정류장 뒤. 대로변에 입구가 있다는 점만 기억하면 찾는데 어렵지 않을듯. 들어가는 입구부터 밤에는 술 한잔하기 좋은 포차 분위기가 물씬 난다. 낮에는 밥집으로, 밤에는 술한잔 걸치기 좋은 조명이다. 입구에 식약처가 인증한 위생등급 좋음 이란 표지판에 믿음이 간다. 포차에서는 처음 보는듯. 닭을 따로 한 번 삶아 불순물을 걷어낸다는 여사장님 설명이 이런 면에서 드러나나보다. 솔직한 원산지 표기 한 번 보고, 캘리그라피로 쓴 이용 설명이 정감간다. 포차에는 손글씨가 잘 어울린다. 특이한 건 우측 상단에 표기된.......

대구 현풍 돈가스 맛집 찾으면 바로 여기당! 오유미당!! 현풍테크노점 [내부링크]

돈가스가 먹고파 찾아갔다. 쌀국수도 전문인데 아내는 냉소바도 먹고 싶어했다. KT 옆에 있다. 자세한 위치는 하단에 첨부한다. 오유미당 특유의 깔끔하고 온화한 느낌의 외관. 주차는 건물 자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젠 흔해진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하다. 제주산 얼리지 않은 생등심을 사용한다니... 과연? 돈까스, 쌀국수가 전문이다. 여기 시그니쳐 메뉴는 '토마호크 돈가스(여기가 원조라고...)'와 무지개빛 치즈 돈가스인 '오지개 돈카츠'인가보다. 오지개돈카츠는 평창 고원 수제 치즈를 썼다고 강조했다. 가격 차이가 있어 그렇지, 시켜볼만큼 흥미로운 색감이었다. 그나저나 돈가스 디자인에 등록번호.......

앞산뷰 끝내주는 대구 대명동 카페 카펠라 [내부링크]

연애할 때부터 아내는 브런치, 베이커리카페를 참 좋아했다. 앞산 운동갈 때 워낙 커서 한 번씩 눈에 띄었던 카페를 갈 기회가 생겼다. 요즘 트렌드는 개인 대형카페라더라. 거기에 딱 맞는 카페인듯. 디스코 앱으로 보니 땅만 300평이 넘고 건물도 220평짜리 초대형 카페. 전용 주차장이 관리인 분이 따로 계실만큼 매우 넓~다. 주차걱정은 없겠구만. 포토존이 있는 입구. 음료 주문대와 베이커리류가 반긴다. 빵 진열대 비쥬얼부터 심상치 않다. 오후 3시 무렵 갔는데 이미 다 팔린 빵 칸도 애법 있다. 잘 나가는 빵 위주로 찍었는데, 밥먹고 와서 망정이지 안그럼 증~말 고민할 뻔 했다. 그만큼 비쥬얼부터 매력적인 빵 천지다. 가격은 싸다고.......

무료 부동산경매사이트(무료 경매 정보지) 보는 방법. 나만 알고 싶었는데... [내부링크]

이 글을 찾아 들어온 사람은 경매 정보지 연간 구독료가 비싸서 무료로 찾을 방법 없나 검색하다 들어온 분일 거다. 나도 그랬다. 경매 강의 수강하며 받은 무료 3개월 이용권 기한이 끝나자 유료로 결제하기 너무 비싸다고 느꼈으니까. 어떻게든 무료로 볼 방법을 찾았다. 그 결과 알아낸 두가지 방법을 공유한다. 네이버부동산 네이버부동산 에 들어간다. 체크박스한 곳을 눌러보자. 경매 전용 화면으로 넘어간다. 네이버 부동산 경매 메뉴는 모바일에서 지원하지 않고 PC에서만 된다. 찾고 싶은 매물을 검색해본다. 나는 예시로 대구에 소재한 상가, 사무실 점포 물건을 검색했다. 이런 화면이 나올 것이다. 이 중 관심가는 물건을 눌러보자. .......

소개팅 애프터로 여기가면 성공확률 300%, 대구 한우 맛집 '한우 꽃피다' [내부링크]

아내랑 연애할 때 안 먹은 음식이 소고기다. 아내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회식에서 먹었고 맛집이어도 왁자지껄한 분위기라 맛을 음미하며 먹기 힘들었단다. 그런 우리 커플에게 소고기, 그것도 한우를, 근사한 분위기에서 음미하며 먹을 기회가 생겼다. 우리가 간 곳은 신월성 미소지음 상가 2층이다. 월성신협 자리 바로 위다. 대단지 아파트가 에워싸고 있는 상가라 상층부까지 꽉 찬 편이다. 여기 상가는 재밌게 2층은 에스컬레이터로 연결해뒀다. 정문 들어서면 바로 나오는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다. 올라가 왼쪽으로 돌면 안쪽에 '한우 꽃피다'가 있다. 와인이 있는 것 보니 소고기+와인 이 컨셉이구나 싶다. 매장 들어서자.......

다 먹을 때까지 느끼한 줄 몰랐던 읍내동 고깃집 차돌박이, 식당도현 [내부링크]

오늘은 아내가 오전부터 배고프단다. 읍내동 고깃집을 찾았다. 칠곡코스모스 한양아파트 바로 앞 상가 1층에 위치. 검은 간판 흰글씨와 메뉴는 노란 글씨로 눈에 띈다. 이 사진을 보면 위치를 가늠하실 수 있을 거다. 지도는 맨 하단에 삽입해두었다. 우린 점심 때 간지라 점심 특선을 먹기로. 오후 3~5시 사이는 브레이크 타임이란다. 실내 좌석은 대략 10석 정도. 첫인상은 '가게가 깨끗'하다. 고기집, 특히 차돌박이나 우삼겹 파는 집은 기름이 많이 튀어 상이나 바닥이 끈끈한데 여기는 신기하게 그렇지 않았다. 가성비 있는 가격대(우삼겹 1인분 6,900원 / 차돌박이&갈비살 1인분 7,900원)다. 수입산 섞어 쓰지만 초이스 등급.......

3개월만에 첫경매 낙찰받고 임대맞출 동안 읽은 책(21년 결산) [내부링크]

월부의 너나위 같이 실력있는 투자자는 집중적으로 해당 분야 책을 여러권 읽으라 하더라. 읽다보면 구분가고 정리가 된다고. 지나보니 일정부분 맞는 말이다. 작년에 뭘, 어떻게 공부했었나 복기해보는 차원에서 리스트부터 정리한다. 각 책에서 엑기스는 별도 포스팅으로 복습 차원에서 정리할까 한다. 개인적으로 각 책마다 좋았던 내용을 잊지 않기 위해, 필요할 때 잘 찾기위해 3중으로 백업해두었다. 1. 폰에 책별 앨범으로 저장 2. Vflat 이란 아이폰 어플로 찍은 책사진을 pdf화(글자인식도 된다) 3. 1번 폰 사진 구글포토에 백업 투자 관련 14권, 확실히 제일 많이 집중적으로 읽었다. 마인드셋 메이크타임 독서후기 5권, 적지만 정말 유.......

술찌도 술맛나는 유천동 술집 샵트레인 [내부링크]

아내랑 사먹으려고 몇 번 망설이다 손님왔을 때 말고 안 사먹은 메뉴가 치킨이다. 난 치킨이 종종 먹고 싶었다. 그러다 아내랑 치맥 한 잔 할 기회가 생겼다. 샵트레인(#트레인). 특이한 외관이다. 진짜 기차 열차칸처럼 좁고 긴 매장 형태다. 새벽 2시까지 하는듯. 음주 심야 열차 여행이군. 뭐지? 옛날통닭 한마리가 4,900원이라니... 내가 아는 옛날통닭 한마리 분명 6,900원 그 이상이었는데. 오늘도 수고했어, 쭉~ 한 잔해. 운행은 내가 할테니. 과연 치맥 한 잔 할 기차여행 느낌나는지 보자. 8칸 가량 되는 마주보는 4인 테이블과 창가를 보며 앉을 수 있는 1열 좌석이 있다. 그런데 샵(#)트레인(열차)라며? 정말 그런 거 맞아? 창가 위로.......

커피에 진심인 계명대 카페, 월드베스트커피 베스틴 [내부링크]

아내와 난 커피 원두 구입을 주식으로 가계부에 잡을만큼 커피에 진심이다. 신선한 원두는 장내 유익균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단다. 아침에 마시는 신선한 원두커피 한잔을 먹고나면 화장실로 직행하곤 한다. 기회가 닿아 찾게 된 월드베스트커피 베스틴. 주변 상권에서 나만 보라는듯 눈에 감기는 색감의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다. 스페셜티, 핸드드립, 원두판매를 대놓고 금색 글씨로 쓴 자신감은 뭘까 궁금해졌다. 아침 8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 뭘까, 여기. (지금은 매일 09:00 - 22:00, 주말 10:00 - 22:00 라고 한다) 요즘같이 코로나 영업시간 제한에, 인건비 비쌀 때. 더 궁금해진다. 외관 인테리어를 뿜뿜하듯 뽐낸 그린 컬러가 내부.......

대구 족발, 족발쌀롱 맛나게 다녀왔다 [내부링크]

고기류 중 그나마 아내가 좋아하는 족발 먹을 기회가 생겼다. 서울서 아내 손님이 찾아왔거든? 이름은 '족발쌀롱'. 영어로 간판이 쓰여 있는 걸 보니 확실히 젊은 층 대상인가보다. 힙한 외관이 반긴다. 실내로 들어가보자. 족발집 치고 실내도 힙한 느낌이다. 광장코아에 많이 찾는 맛집인지 이른 시간인데도 20대로 보이는 손님이 여럿 있다. 실내 좌석은 대략 4인 기준 15 테이블 정도. 주방도 얼핏 보인다. 완전 노출은 아니다. 차슈, 김치 빼고 국내산이다. 국내산 생족을 매일 삶는 게 기본인듯. 한정수량이라고 어필하셨다. 우린 온족발+불족발 L(37,000원)과 참치마요주먹밥(4,000원)을 시켰다. 매운 족발과 매운 걸 다스려줄.......

대구 블로그 체험단으로 2주만에 130만원 벌고 느낀 점 [내부링크]

체험단 시작한 계기 아내가 있는 대구로 취집(?) 왔다. 아내와 난 신혼 3개월차 백수, 백조다. 처음엔 단순히 재취업 전 새신랑으로 식비 좀 아껴보고자 시작했다. 메뉴도 아내가 좋아할 만한 것을 우선으로, 비교적 지금 지내는 대구 권역 안에서 신청했다. 2주만에 체험단 48곳이 되다 처형도 블로그를 하는데 이따금 다녀오는 글을 올려 물어보니 몇 사이트를 알려주었다. 구글링해 몇군데 업체를 더 알게됐고 '나같은 블린이(블로그 어린이)가 되겠어?'란 마음으로 수십곳을 신청했다. 처음 1~2군데 될 때까지만 해도 '오~'했다. 그런데 1주가 지나며 블로그가 활성화되자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10군데.......

2번 다 내돈내산, 대구 린드버그 안경테 8개월 사용후기 [내부링크]

이 글을 읽을 사람은 린드버그 안경테를 검색해 들어왔을 것이다. 내 글은 린드버그 관련해 후기나 정보글을 수십개 이상 찾아 읽는 수고를 덜고, 실제 8개월 이상 쓰며 사후 피팅 AS까지 받은 후기라 도움될 거라 확신한다. 심지어 나 뿐 아니라 아내까지 린드버그 안경테를 입문하게 한 얘기다. 작년 5월, 안경나사까지 바꿔가며 7년 이상 쓴 안경테를 린드버그로 바꿨다. 나는 초3 10살 때부터 안경쓴 사람으로 안경쓴지 30년이 다되간다. 눈도 충분히 나쁘다. 마이너스 시력에, 난시와 짝눈도 심하다. 안경쓰는 습관도 조심성있진 않다. 초등학교 때 1주일에 안경을 2번 깨먹고 바꾼 적 있다. 그런 내가 큰 맘 먹고 바꾼 안경테가 린드버그다.......

남대구세무서 한식 맛집 찾는다면 대명동 푸드밸리 금수정 추천드려요 [내부링크]

아내랑 홈플러스 남대구점 가다 늘 건너는 횡단보도 앞 건물 2층에 푸드코트가 떡하니 있는 게 의아했다. 한 번 가봐야지 하다 갔다. 건물 출입은 분홍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푸드밸리라.. 푸드코트 를 살짝 바꾼 네이밍인듯. 7가지 업종별 메뉴가 있단다. 오늘은 한식이다. 무인 주문 시스템이 기다리고 있다. 한 분 계셔서 받아도 주신다. 메뉴는 심플하다. 술도 파는데 술 마실 분위기 같진 않다. 조명 넘 환함... 아내와 난 돌솥비빔밥(9천원), 꼬막비빔밥(1만원)을 시켰다. 실내는 꽤 크고 자리도 널널했다. 이른 저녁 시간에 가 그렇지, 주변 남대구세무서나 대구시설공단에서 단체로 와도 될 정도로 70석 가량 자리가 있다. 진짜.......

내돈내산 지오투 코트, 30대 남자 20만원대 가성비 코트로 윈도우체크 져지 본딩 체스터 코트 추천하기 싫음 [내부링크]

꼭 지오투 코트일 필요는 없다. 다른 브랜드 선택지도 충분히 많으니까. 20대에서 30대 초반까지 멋 부려볼만큼 부리고 장가간 30대 후반 된 새신랑 아재로서 코트 한 벌에 30 넘게 쓰긴 싫었다(옷 욕심은 끝이 없다. 위아래 맞추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 그렇다고 너무 없어보이지 않게 보이고 싶었다. 질리지 않고 오래도록 입고, 따뜻하지만 덜 아재스럽게 입고 싶어 찾은 하나의 보기로 이해해주길. 내 신체 스펙은 이 글 참고. 키작 어좁 허벅 아재다. 결혼하고나니 총각시절 어설프고 맘에 안 들어 다 갖다버린 겨울 코트가 아쉬워졌다. 12월 예산 외 지출이긴 했으나 아내를 졸랐다. 역시 허락보다 측은지심 내가 원한 조건은 총 세가지. .......

남대구세무서 앞 대구 남구 짬뽕 맛집 인정함, 친친반점 [내부링크]

아내와 나는 연애할 때 이X가짬뽕을 좋아했다. 깊은 국물맛과 불향 나는 짬뽕 때문이다. 코스 요리 위주로 먹을 거 아니면 짜장, 짬뽕, 탕수육인데 이것 위주로 하는 곳은 위생 때문에 약간의 불안이 있다. 중국집은 늘 위생에 걱정이 있게 마련. 가성비는 있되 동네 오래된 중국집보다 깔끔한 곳을 찾았다(까다로운 거 인정). 위치는 대명역 2번 출구 앞 코너 건물 2층이다. 엘레베이터 타고 2층으로 갔다. 엘레베이터 나와 바로 좌회전하면 푸드코트 스타일 식당가가 보인다. 이제는 기본이 된 QR코드 체크하고 입장. 70석 가량 되는 꽤 큰 푸드코트다. 창가 자리도 있다. 가게들 사이 자리보단 창가 자리가 주방 신경 안쓰고 먹기 좋겠더라(밥.......

코로나 시대, 첫 상가투자에 수익을 얻을 수 있었던 제1 비결은 [내부링크]

달라진 시장과 그렇지 않은 시장 코로나로 상가투자 위험해진 거 아니냐고? 맞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틀린 말은 유흥업이 주로 있는 상업지역과 아울렛 등이 모여있는 특종업종 위주의 프라자 상가에 해당된다. 사회적거리두기 여파로 유흥업은 폐업하거나 더 음성화됐다. 기억해보면 유흥업소에서 확진 판정 받았을 때 온라인 댓글이나 사람들 입방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말은 "그걸 못 참아서..."였다. 스마트스토어, 쿠팡을 비롯 온라인 시장 편의성이 좋아지고 활성화되는만큼 의류 아울렛 같이 평소 동선과 상관없이 사람을 유입시켜야 매출이 나는 프라자 상가는 상당부분 매출이 박살났다. 반면 맞는 말은 사람들의 생.......

봉덕동 맛집 인정, 생애 첨으로 현풍닭칼국수 가본 소감 [내부링크]

대구와 돌아다니다 보면 현풍닭칼국수 란 간판을 은근히 보곤 했다. '흔한만큼 유명한가?', '프랜차이즈는 쪽수라던데?' 궁금하던 차 갈 기회가 생겼다. 나는 영대병원점을 찾았다(위치는 하단에) 주차도 차 3,4대는 대도 될만큼 전면부도 넓은 편이다. 매장 뒤에 별도 주차 공간이 있단다. 점심 무렵에 간 실내는 북적북적.. 점심시간 된 직장인과 영대병원 갔던 걸로 보이는 환자 가족도 많았다. 밥 때 이 정도 붐벼야 봉덕동 맛집이다. 그래도 사회적거리두기 걱정 안 할 정도 간격을 두고 좌석이 많았다. 밥때라 직원 네명이 서빙과 치우기를 반복중. 테이블 정리 흐름이 빨라 보였다. 식당은 회전이 잘되야지. 코로나로.......

침묵의 분양권 잔금치는 날 [내부링크]

분양권 슬롯 중 2번째 잔금치는 날. 은행서 중도금 대출 명의변경하고 이동하는 부동산 소장 차 안, 매도자와 매수자인 난 한 마디의 사적인 대화도 나누지 않았다. 입담좋던 부동산 소장도 농담 한마디 꺼내지 않았다. 차 안은 라디오 소리만 가득했다. 마지막 명변 장소 향하는 동안 우뚝 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는 내 것이 될 아파트가 눈에 들어왔다. 궁금한 게 많았는데 아직 잔금을 보내지 않아 그 무엇도 물어볼 수 없었다. 잔금 이체할 때까지 나눈 대화는 "머네요." "네, 그래서 오전에 서둘렀어요." 가 전부였다. 잔금 후에 부동산 소장에게 들은 정보가 아닌, 매도자의 입으로 매도 사유를 재확인하려다가 부질없.......

제대로 하는 현지인 커리, 현풍맛집 커리킹덤 다녀옴 [내부링크]

카레 잘먹는 나와 달리 아내는 싫어한다. 크흡.. 가정식 카레 대신 맛나게 하는 커리 집으로 꼬시는데 성공! 카레는 워낙 쉬운 요리라 커리 정도 되야 외식하는 기분이 나긴 한다. 내가 찾은 곳은 현지인 사장님이 한다고 했다. 후기도 괜찮았다. 가보자... 주차장은 건물 지하인데 주차할 자리 많았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고 왼쪽으로 틀자마자 보이는 가게 입구. 커리'킹덤'이라... 기대됐다. 와, 실내 테이블 간격 짱 넓음. 사회적거리두기 걱정 안해도 될만큼 넓었다. 인도음악이 계속 틀어져있고 주인 분도 진짜 현지인이셨다(한국어 정말 잘 하심) 주방 2명도 다 현지인~ 인도를 안 가봤지만 로컬 분위기가 났다면 오바인가... .......

오리&야채 수북히 주는 송해공원 맛집, 행복한오리 화원옥포점 다녀옴 [내부링크]

입주 전 신혼 첫 집이 될 뻔한 화원옥포 근처를 지날 일이 생겼다. '그래, 저 뒤쪽에 송해공원도 있었지'하며 점심 먹을 곳을 찾았다. 고기 중 불포화 지방은 오리지! 눈에 띄는 오리고기 집을 찾았다. 건물 1층을 다 쓰는 규모~ 음, 넓겠는데? 주차는 건물 뒤편으로 가라고 안내되있다. 안내에 따라 건물 뒤쪽으로 갔지만 (오후 1시경) 만차.. 우선, 주변 골목에 자리가 있어 대고 들어갔다. 실내는 예상대로 널찍하고 자리가 많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기도 좋을 정도로 좌석이 4,50석 이상 널널했다. 식당에서 밥 때되서 먹다보면 넘 오밀조밀한 거 아닌가 염려할 일은 없을듯. 메뉴는 크게 세가지로 야채와 우삼겹처럼 얇은 오리.......

작심삼일 안되는 2022년 만다라트 실행 팁(내 2022 선언) [내부링크]

이 글 찾아 들어온 사람은 새해 목표나 계획을 잘 세우고 싶어 들어왔을 것이다. 작심삼일 안 하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쉽나... 나부터도 인간이란 의지가 참 약한 동물이라고 느낀다. 분명 내일되면 의욕에 불타겠지만 2,3일 뒤에 그 중 50%는 포기하겠지. 또르르... 2022년 새해 목표를 잘 세우려면 가슴뛰는 걸 찾으면 될까? 롤모델을 폰 바탕화면으로 해놓을까?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갈까? 괜찮지만 정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면 사람은 쉽게 안 바뀐다. 새해라고 새 사람 될 거면 왜 아직 안 바뀌었음? 우리 뇌 자체가 극적인 변화를 두려워한다. 뇌 에너지도 많이 들고 극단적 변화는 '위험'으로 인식하게 되있다. 뇌력낭비란.......

신혼부부 생활비 가계부, 2021년 12월 한달 결산 [내부링크]

결혼 3개월차 신혼부부 생활비 가계부를 쓰기로 선포했었다. 11월 결산 후 12월 항목별 예산을 짰다. 어떻게 했나 12월 가계부도 결산해야지. 12월 가계부 결산 개요 예산 외 지출(하이라이트)은 교육비, 교통비, 패션, 선물. 예산 내 지출 잘한 건 식비, 간식비, 경조사비. 예산 초과한 것은 생필품. 잘한 점 - 식비 예산 잘 컨트롤했다. 30만원 중 25만원(251,387원)으로 커트. 다음 달부터 식비 예산은 25만원으로 줄이기로 함. - 간식비도 예산 안에서 지출함. 다음 달에 예산을 3만원 더 줄여 12만원 선을 목표로 해보기로 함. 아쉬운 점 혹은 개선할 점 - 제대로 된 코트가 없어 사긴 했으나 예상외 지출임. 겨울코트를 구입하는데 240,000.......

유니클로 질샌더 J+ 오버사이즈 패디드싱글브레스트코트 사지 마세요(후기) [내부링크]

난 평소 남자 상의 M, 95 주로 입고(실측은 97 정도)171/66에 허벅지 좀 있고 상체는 마른 편인 아재임. 어좁이임. 손 안 가는 트렌치코트, 점퍼 정리하고 단벌로 고민없이 쭉~ 입을 봄가을초겨울용 3계절 코트 원했음. 아내가 런업 유튜브에서 본 유니클로 질샌더 콜라보를 보여주고 얘기해 대구 신세계 유니클로 갔다 들러봄. 다른 옷은 질샌더고 나발이고 오버사이즈가 나랑 안 어울려 모르겠다. 보고 나오니 그중 오버사이즈 패디드 싱글브레스트코트 다크그레이만 색감이 기억에 어른어른거림. 은근 까다로운 내 기준에 들었단 거임. 온라인 재고 뒤져보기 시작. 근데 온오프 다 사이즈 없음. 내 눈에만 맘에 들었나 궁금해 기존 후기도 봄.......

대구 매일 바뀌는 정기배송 샐러드 찾는다면, 스톡홀름샐러드 매천점 다녀옴 [내부링크]

하루 세끼 고집하지 않고 하루 두끼로 간헐적 단식을 하는 게 우리 부부다. 따로 웨이트를 하진 않지만 16시간 이상 간헐적 단식을 자주 하다보니 한끼를 잘 먹는데 고민이 많다. 그렇게 뷔페식 샐러드 테이크아웃은 어떤가? 찾은 곳이 스톨홀름샐러드 매천점. 위치는 한신더휴이스턴팰리스 단지 내 상가 1층 우측 끝에서 두번째에 위치해있다(별도 지도는 이 글 최하단에). 남색 가까운 짙은 파란색이 보인다면 맞다, 스톡홀름샐러드 매천점 이다. 싱그런 인상의 인조잔디 입구가 샐러드와 잘 어울리게 맞이했다. 실내는 8~10인 가량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다(사회적거리두기 감안). 여기 아파트 사는 주민이라면 단골도 있겠다(인접 아파트.......

팔공산 뜨끈한 칼국수는 여기! 면만드는사람들 팔공산점 다녀옴 [내부링크]

새해 첫날 팔공산 동봉을 가자는 아내 따라 대구 매운맛을 보고 왔다(녹음...) 간헐적 단식 위해 공복에 동봉 가자는 걸 말려 밥부터 먹고 가기로 함. 팔공산 아래 칼국수 집 찾아감. 가게 안내에도 있었는데 가게 바로 근처가 초등학교라 어린이보호구역 때문에 주차를 '새마을금고 옆 공터'에 해달라고 한다. 만약 새마을금고 공터에 자리가 없을 경우 '팔공문화원 주차장’이나 ‘백안교회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오면 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위 사진과 같다. 매주 월요일엔 휴무. 면 뽑느라 쉬신다니(쉬는 게 아니시네...) 새해 첫 날 좋은 기운 주고받길 기대하며 입장~ 부부로 보이는 내외께서 친절하게 운영하고 계셨.......

수익형 부동산 투자법, 개념도 모르고 하면 [내부링크]

수익형 부동산 초고수한테 배우며 알게 된 것 최근 고액(?) 투자 강의를 듣고 있다. 매주 복습하고 실제 실행할 것처럼 토지마다 사업성 분석 시뮬레이션도 해보고 있다. 우선, 강사가 우리나라 상업 부동산 개발 탑3에 들어가는 초고수라 내용이 진짜 주옥같다. 다수가 하는 방식으로, 입지 자체에서 바뀌지 않는 가치나 향후 개발가능성을 보고 확률상 투자하거나 청약 경쟁율 빈틈을 찾아하는 투자랑 다르다. 결국 배우다보니 부동산 투자 상품도 위험도, 수익률별로 개념이 있더라. 강의중 생소한 단어를 따로 검색하고 알게 됐는데 알아두면 유익할 것 같아 공유한다. 나는 어떤 투자철학을 추구하나? 여기에 5초내로 대답할 수 있나? 나는.......

명*진*갈비보다 쩌는 가성비 한돈 돼지갈비, 안지랑역 맛집 숯불촌석기시대 다녀옴 [내부링크]

고기 성애자인 나와 달리 환경에 관심 많은 아내는 돼지갈비 외 큰 관심 보이는 고기류를 못 봤다. 아내가 좋아하는 돼지갈비집이 마침 가깝겠다, 안지랑역에 있으니 가보자 했다. (휴, 성공...) 간판 스타일은 연식이 있는데, 조명빨에서 뭔가 '내 25년 고기집했다' 자신감이 느껴졌다. 요즘 트렌드인 배달도 하더라. 이른 시간에 가(6시 도착) 사람이 적었지만 실내 테이블이 30석 가량 되고 좌석 간격도 널찍해 사회적거리두기에도 나쁘지 않았다(30분도 안되서 1/2 가량 찼음). 우선 수제 한돈 양념 갈비(1인분 7천원) 3인분을 시켰다. 내 생각인지 모르겠으나 '한돈'인데 가격이 착하다고 느꼈다(한돈에 이 가격 실화??.......

돌싱글즈2 최종 결말, 결혼까지 가기 어려운 커플은 [내부링크]

아내랑 출연자 심리를 추측하며 즐겨보는 일반인 리얼리티 예능(?) 넷플 중 하나가 돌싱글즈 시즌2다. 남녀의 사랑, 특히 '이혼'이란 큰 아픔을 경험한 남녀가 새로운 상대와 재결합하는 용기있는 시도라 더 응원해주고 싶다. 현실은 쉽지 않다. 돌싱글즈 시즌1 결과, 동거 후 유일한 최종커플이 됐던 추성연-이아영 커플도 결별하고 말았단다. 돌싱글즈 시즌2 누가 진짜 결혼까지 할까? 동거 후 선택만이 남은 12.26. 시즌2 최종화를 앞두고 대부분 이것이 궁금할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윤남기-이다은 커플이 교제 후 결혼까지 갈 확률이 높다고 본다. 제일 달달해서 그런 거 아니냐고? 꼭 그렇지 않다. 나와 같이 돌싱글즈2를 본.......

팔공산과 어울리는 자연품은 앤틱 베이커리 카페, 대구 팔공산 카페 [빵무라카페] [내부링크]

구여친(아내)와 사귄지 얼마 안 되 간 첫 데이트 장소, 팔공산 드라이브 갔다(벚꽃필 무렵 갔던 그 사람 어딨나...). 요즘 하루 2끼만 먹고 지낸다. 아침 겸 점심만 먹고 나와 요기하러 근처 카페 잠깐 들렀다. 좋은 식재료 먹는 걸 중요시하는 아내를 위해 유기농 베이커리 란 얘기에 발길을 향했다. 가게 간판이 '산과 사람'으로 바꼈는데 '빵무라카페'로 검색하면 나온다. 영업시간 오픈 : 11시 ~ 마감 9시(연중무휴) Tel. 010-2180-9244 단체 모임이나 소규모 행사를 해도 될만큼 공간이 가로로 넓고 크다. 코로나 시국에 넓어 나쁠 게 없다. 이런 인테리어더러 앤틱하다고 해야 할까, 꽃그림 전시회가 있어 꽃 좋아하는.......

꽁꽁 언 몸 녹이는 소울푸드 대구 국밥, 담선 수제 순대국밥 돼지국밥 다녀옴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왜 이렇게 추워지는지... 잠시 외출했다 맞바람에 머리통이 얼어버리는 줄. 배까지 고프니 저세상이 여기구나... 뜨, 뜨끈한 국물이 필요해.. 이럴 땐 '국밥'이지. 나의 소울푸드, 돼지국밥 그리고 순대국밥. 대구 국밥, 그 중 수제 순대란 말에 찾은 곳은 여기. 요며칠 당면만 든 순대 말고 고기랑 야채가 섞인 수제 피순대가 굉장히 댕겼거든. 외관은 세련된 체인점 느낌. 상가 건물 주입구 바로 옆에 있다. '수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 보니 수제 순대에 자부심이 있으신 듯. 주방이 오픈되있는 24석 정도로, 크지도 작지도 않은 평범한 실내구조. 화장실은 상가 건물 내 있는 것 같았다. 11:30 정도.......

갓성비 봉덕동 카페, 프라이스 커피 다녀옴 [내부링크]

책보러 시내 나왔다가 시간이 어정쩡하게 남았다. 반월당은 운전도, 주차도 헬이라 들어가지 않고 봉덕시장 인근 카페를 찾았다. 프라이스 커피? 대구에는 가성비 커피 프랜차이즈 이름이 참 다양하다. 건물 모서리에 1층이고 눈에 띄는 색상인 검정 노랑 외관이라 찾기 쉽다. 주차도 가게 앞으로 2대가 대있었다. 인근 골목에 차댈 자리도 은근 있는 편. 잠시 봉덕동 볼 일 있을 때 인근에 차 대고 카페서 사람 만나기 나쁘지 않은 위치였다. 날이 추워 그렇지, 날 풀리면 가게 앞 벤치와 테이블에서 한 잔 하기 꽤 괜찮았다. 매트한 다크그레이와 노란색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로컬 봉덕동 카페 느낌이다. 로컬 사랑방 같은 카페에 외부음식 가.......

톡강으로 배운,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는 [내부링크]

이 글을 검색해 들어온 사람은 상가투자 톡강이나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를 찾다 들어온 분일 거다. 나도 불과 수개월 전까지 내 상가로 월세 200 받을 거라곤 생각도 안 했던 사람이었다. 왕왕초보에서 갓 초보가 된 정도랄까. 이 글도 내가 배운 지식을 공유하고 그에 대한 생각을 나눠보는 글이다. 톡강 듣게 된 계기 우연히 들어가게 된 창업, 상가 투자 관련 오픈 톡방에서 개설 기념으로 상가투자 톡강이 열린다고 했다. 상가 투자 초보로 20년차 상가투자 고수는 뭐라고 할까 궁금해 참석했다. 목차는 위와 같았는데 톡강 엑기스는 4,5에 있다고 느꼈다. 상가 투자에서 제일 중요한 핵심은 많은 대답이 나왔지만 정답은 '공실'이.......

영하 1도 새벽2시, 대구 택시 할증 요금 내는 대신 두시간을 걸었다 [내부링크]

12월말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로 투자 강의를 들으러 다닌다. 어제 개강이었다. 참 많은 도전이 있었는데 인상적인 사건은 두가지. 하나, 강사님이 건축법상 지을 수 있는 건물 면적 상한선을 아는지 묻자 마자 0.5초만에 답을 맞춘 여자분 1명이 있었다. 그 순간 든 생각 둘. 첫째, 나도 저만큼 암기해야겠다. 수능 공부할 때처럼. 둘째, 이 클래스에서 목표로 삼고 배울 사람 있다면 저 여자분일 수 있겠다. 나는 저 여자분만큼 되려면 무얼, 얼마나 하면 될까. 두번째는 대구에 도착해서다. 지하철 문에 끼어가며 간신히 심야 버스타고 새벽2시,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에 내렸다. 이상하다, 뭔가 풍경이 낯설다. 집 근처 서부정류장과 내가 내린.......

(인증) 월세 보증금 300 세입자에서 상가 월세 200 받는 임대인 되기까지 [내부링크]

월세 보증금 300 말고는 카드빚 밖에 없던 시절 얘기는 이 글에 있다. 그 후 1년반이 지났다. 상가투자 임대수익률 인증 실제 내가 투자한 상가 임대수익률부터 인증한다. 대출 제외하고 순수하게 들어간 내 돈 9,500 으로 대출이자 빼고 순수익 매월 120, 연간 1,500이 내 순수익이다. 임대수익률 15.4%다. 7년이면 내 투자금이 완전히 회수된다. 진짜 맞냐고? 실제 작성한 임대차계약서와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잔금 입금내역도 인증한다. 첫 상가투자, 분양 상가를 뜯어 말리는 이유 결론부터 말하면, 가급적 분양으로 상가 받지 않았음 좋겠다. 특히 신도시나 신축단지 내 상가는 입지, 시세 분석 할 줄 모른다면 더더욱!(매우 강조) 수익형 부.......

생활비 제외 1500 쓴 2인가족 신혼부부 한달 식비는? [11월 가계부 결산] [내부링크]

"아니, 생활비 빼고 1500을?" 결론부터 말하면 투자에 썼다(궁금하면 다른 글 참고해주시길). 아랫줄부터 실제 참고하고 비교하시는데 도움될 내용을 썼으니 너그럽게 봐주시길... 낚였다면 죄송... 그럼 결혼 첫 달, 11월 식비를 어디에, 어떻게 썼을까? 읽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쓰기 앞서, 월별 가계부 결산 시 몇가지 원칙을 생각했다. 첫째, 월별 가계부 결산은 고정지출을 최소화하는데 있다. 집집마다, 때마다 변수가 될 건강과 같은 항목은 배제한다. 할 수 있는 것을 줄이고 아끼는데 의의가 있지, 어쩔 수 없는 것까지 어떻게 하려고 하지 않겠다. 필요 이상 밝히지 않는 건 우리 부부의 프라이버시를 위해서기.......

(인증) 홈플러스 5천원 상품권 이벤트 받는 법 [내부링크]

홈플러스 5천원 상품권을 실제로 받은 영수증 인증부터 한다(찐 이쥬?) 지금 홈플러스는 12.2.부터 12.8.까지 '브랜드 대전'이란 이벤트 중이라 이벤트를 표시해둔 빨간딱지가 붙은 매대 상품을 3만원치 이상 사면 5천원 상품권을 준다. 어차피 살 식료품 2.5만원에 할인받는 셈이고, 5천원 현물 상품권 받는데.. 그렇다면 혹쉬 물건이 별로냐? 난 라면, 과자 위주로 샀는데 위 이미지 보다시피 다른 식료품도 꽤 많다. 요즘 핫한 풀무원 파기름 짜장면이나 스테디셀러들도 많으니 충분히 괜찮쓰... 주변 홈플러스에서 자주 장 본다면 이번 할인 이벤트 놓치지 마시길. #홈플러스상품권이벤트 #홈플러스남대구점 #홈플러스브랜드대전 #.......

과자덕후들 이마트 과자담기 개이득 할인 이벤트 활용하세요(~12/29) [내부링크]

이마트에 갔다 발견한 개이득 크라운 과자담기 이벤트. 15개에 7,980원. 국민카드로 계산하면 10% 추가할인되서 7,180원. 개당 480원꼴. 역대급이지 않은가? 심지어 종류도 위처럼 많음... 예정없던 구매 갱장히 지양하는 나와 와이프인데 와이프 과자창고에 쟁겨두고 행복해 할 생각하니 말릴 수 없었다. 이마트 크라운 과자담기, 올해 12월 29일까지라고하니 잘 주워담으시길! #이마트 #이마트과자담기 #이마트과자할인 #이마트과자개이득

(인증) 대구 동성로 알라딘 중고서점서 중고책 매입할 때 알아두면 좋을 점 [내부링크]

중고책 매입할 거면 직접 가는 게 낫다 알라딘 중고서점 대구 동성로점에 중고책을 팔았다. 참고로, 이 글은 온라인 중고책 배송 접수, 알라딘 어플로 바코드를 찍어 판매 가능 여부 등을 미리 알아보지 않고 중고서점으로 직행한 결과임을 참고바란다. 알라딘 중고서점에 직접 가 책을 매입해보니 온라인이나 어플로 미리 해볼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다. 내 책이 아무리 깨끗해도 반값 이상 매입될 거란 건 허황된 기대를 안 하는 게 좋단 뜻(이유는 아래에 설명). 그래서 얼마 벌었는데? 총 50권 넘는 책 가져가 빠꾸 당한 책은 거의 버리고 중고매입 되는 것만 쳐서 27,300원을 벌었다. 왜 권당 500원도 못 받았냐고? 아래 사진을 보라. 직원이.......

리브엠 LTE 무제한 요금제, 신용카드 없이 극강 가성비로 쓰는 법(월 16,900원 쌉가능) [내부링크]

이 글이 도움 안 되는 사람 - 알뜰통신사 쓰는 주변 사람들 보니 잘 안 터지던데? 특히 LG U+ 별로야 - 알뜰통신사는 뭔가 찝찝해 - 아는 사람 있어서 최신형 폰 나올 때마다 쓰던 폰 팔고 갈아타는 게 나아 위에 하나라도 해당하는 분은 뒤로 가기를 눌러주시기 바란다. 이 글이 도움될 사람 - LTE 무제한 요금제를 2만원 이하로 쓰고 싶은 사람 - 신용 카드 개설 같은 조건 만들지 않고 추가 할인 받고 싶은 사람 글쓴이는 어떤 혜택받음?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리브엠에서 LTE 무제한 요금제를 신용카드 만들지 않고도 16,900원으로 쓰고 있다.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 신용카드 결합 같은 거 없다. 핵심만 알려주겠다. 1. 국민은행 통장&.......

빡치게 느린 리브엠 고객센터, 빨리 상담받는 팁 [내부링크]

혹시 당신도? 이 글을 검색해 들어온 사람은 '리브엠 모바일 고객센터 상담 접수 후 회신이 하루 이상 이후에도 안 와 답답하거나 빡친' 사람일 것이다. 리브엠 모바일 사용 후 최대 단점이자 가장 적응 안되는 부분이 '고객센터'다. 알뜰통신사 사용이 처음이 아닌 나도 그렇다. 내가 경험하다 알아낸 '리브엠 모바일 고객센터 상담 접수 그나마 빠르게 하는 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리브엠 말고도 알뜰통신사인데 거기만 대체 왜 응대가 느린겨? (뇌피셜이니까 건너뛰어도 된다) 리브엠 모바일은 국민은행, 즉 금융권에서 운영하는 통신사다. 은행업이 주력사업이다. 통신업은 부업(?) 일 것으로 추정한다. 고로.......

나는솔로 4기 영철 빙의해봄(결말 최종선택 예언 : 영수,정숙 커플됨) [내부링크]

아내가 즐겨보고, 짝 전PD가 제작했다고 해 3기 때부터 관심갖고 보기 시작한 '나는 솔로(Solo)' 4기. 생물 본능인 '번식'을 다룬, 일반인 남녀 연애가 소재인만큼 재미있지만 결코 피하기 어려운 논란이 터졌다. 스토킹, 가스라이팅 얘기까지 나오는 영철, 정자 논란 아주 짧게 요약하면, 남자 출연자 영철이 '상대도 날 좋아할 거란' 걸 전제로, 여자 출연자 정자에게 24시간도 안된 남3, 여1 첫 데이트 상황에서 확답을 듣고 싶어하면서부터다. (자신에게 호감갖는 남자 3명의 대쉬로 동시 3대1을 첫 데이트로 하게 된 정자는 얼마나 부담이 컸을까...) 성격을 알아가기만 했어도 될 첫 3대1 데이트에 영철은 정.......

청약 가점 12점으로 대구 수성구 진입한 썰 풀어드림 [내부링크]

불과 2년 반 전 난 취미생활에 천만원 이상 쓰고 카드 리볼빙을 밥먹듯 하던, 저축이라고는 없는 욜로 비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