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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06] 고성(경남) 동해면 락피싱. 포인트 탐사 성공 [내부링크]

요즘 개볼락에 꽂혀서 주중에 위성지도를 보며 포인트를 찾고있었는데 여기다! 싶은곳이 있어 갈날만 기다...

[21.05.24] 꽝 일기 [내부링크]

요새 나갔다하면 꽝이라 포스팅 못한지 오래됬네요 ㅠ 농어잡으러 갔다 갈볼락 큰놈 하나잡고 꽝.. 볼락 던질찌 게임 갔다가 청볼락 한마리 잡고 꽝.. 핫하다는 거제 산란무늬 갔다가 갈매기가 라인 감아서 새로감은 라인 잘라내고 ㅠㅠ 무늬는 못잡고 귀꼴뚜기? 귀오징어? 지몸보다 더 큰 에기를... ㅋㅋ 합천호가서 배스 딸랑 세마리... ㅠ 그리고 오늘도 퇴근길에 울산 용연 농루 무생명체로 꽝..! 블챌 다시 시작했으니 꽝일기들 계속 남겨봐야겠네요 잇님들은 어복 가득하시길..

[21.05.25] 오늘의 저녁 [내부링크]

오랜 동료 떠나보내며 저녁식사 돼지갈비 맛있네요 오늘의 일기 끝

[21.05.26] 오늘의 해장 [내부링크]

일기거리가 딱히 없어서 그냥 밥먹은걸로 ㅎㅎ 뭐라도 써서 만오천원 받아야죠 어제 술을 먹어서 점심시간에 해장하러 나왔습니다. 복매운탕입니다. 이런류 음식은 어릴땐 입에도 안댔는데 요즘은 가끔 맛있게 느껴지네요 국물 시원하고 좋았고.. 음.. 해장이 완벽하게 됬습니다. 더이상의 맛표현은 힘드네요 아무래도 전 맛집 블로그 하긴 글렀습니다. 낚시블로거나 해야죠 ㅋㅋ 일기 끝.

[21.05.27] 오늘의 일기 [내부링크]

일기거리가 고갈됐다 ㅋㅋ 도시어부 보면서 새우깡에 맥주한캔 ㅎㅎ.. 일기끝;;

[21.05.28] 오늘의 라인감기 [내부링크]

낮에 엄청난 비바람이 불길래 낚시의지가 꺾여버려서 내일 아침에 나가보기로 하고 얼마전 사두었던 합사를 감았다. 농어용으로 쓸 요쯔아미 XBRAID 업그레이드 8합사 지소울보다 상위? 라인 인듯 살짝 가격대가 있다. 이전에 쓰던건 거금의 바리바스 라인인데 1.2호 치고 강도가 좀 낮아 그런지 4호 쇼크리더인데도 합사에서 자주 터짐.. (내가 쇼크를 개떡같이 묶어서...) 마침 저번에 나갔을때 후루룩이 나서 잘라버린양이 좀 되서 이번에 그냥 바꿨다. 감으려고 만져보니 이놈은 합사치고 빳빳하다 지소울은 나쁘지 않게 썼었는데 과연 어떨지 라인 감고 쇼크리더 묶고 출격 대기중 내일 고기사진이 안올라오면 꽝친것..

[21.05.29] 오늘의 일출 [내부링크]

후..새벽농루 시원하게 꽝치고 성대라도 잡으러 관성으로 왔다. 도착하자마자 해가 딱 뜨는중 웜에 입질이 없어 메탈지그로 장타치니 성대가 나온다 오랜만에 잡았더니 이놈들 이렇게 손맛이 없었나? 생각들 정도로 저항을 안한다. 더잡아봐야 의미도 없을듯 하고 해가 뜨면서 몰려드는 원투꾼들 한테 옆으로 계속 밀려나고 있던 상황이라 그냥 다 방생하고 철수 ㅋㅋ 일기 끝

[21.05.29] 마산 구산면 락피싱. 개볼락 확인 [내부링크]

아침에 농루 꽝치고 회사 잠깐 갔다가 일 후다닥 마무리하고 ㅠ 쉬는중에 급하게 결정된 마산 락피싱. 피곤하긴 하지만 난 어차피 주말에 집에서 가만히 쉬는걸 못하는 성격이라 가자고 하면 무조건 나간다 ㅋㅋ 돌무더기가 있는 구산면 남쪽의 해변가 돌틈이 많은곳에 개볼락이 있다. 그리고 꽤나 큰사이즈도 의외로 가까이 있다. 오늘은 개볼락 하드베이트인 브리덴 미니마루로 시작. 정확히는 미니마루 에볼로지 딥 이다. (에볼로지 무슨차이인지 모름ㅋㅋ) 조그만게 가격이 후덜덜해서 막쓰기 부담스럽지만 대낮에 돌틈 포인트에서 딱 쓰기 좋다. 브리덴의 미니마루 홍보영상인데 이렇게 쉘로우 돌틈들을 노려서 잡아낸다. 이거말고 또다른 영.......

[21.05.31] 오늘의 안주 [내부링크]

또 충주 출장 매운마늘치킨 오늘일기

[21.03.19] 밀양 삼랑진 배스낚시. 자라 줍줍 [내부링크]

목요일부터 휴가를 썼던터라 이번주 내로 1농어 하겠다 다짐했는데 수요일 밤에 로드가 부러져버림 ㅋㅋ 몰에 걸린 미노우를 빼고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빠진 미노우에 로드가 정확하게 가격당해 빡!! 하고 부러짐 미노우 맞고 로드가 부러지는게 가능한가 싶은데 실화다;; 갯바위에서 멍때리다가 나와서 찍었다 ㅋㅋ 바로 철수 목요일은 쉬고.. 금요일 오후 농어대가 없어서 농어를 못잡으니까 민물농어라도 잡아야겠다..? 하고 밀양으로 나왔다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기 전 밀양강 최하류 지점이다. 산이 바람을 많이 막아줄거라 생각하고 나왔는데 옆바람이 세게 분다 ㅠ 스피너베이트로 이리저리 던져보다 숏바이트 확인 숏바이트 받은 쪽을.......

[21.04.03] 포항 남부권 볼락루어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쯤 딱 포항, 경주 도보권에서 신발짝 볼락들이 잘나와줬었는데 올해도 슬슬 소식들이 들리길래 한번 다녀왔다. 근데 주말마다 날씨가 왜이런지 토, 일 비바람.. ㅋㅋ 금요일 저녁피딩 보려다가 바람이 세서 토요일 아침피딩으로 변경. 새벽 4시쯤 방파제에 도착했다. 구룡포쪽은 예보상 파도가 너무세서 호미곶 안쪽으로 왔는데 한번씩 밀고들어오는 너울 빼곤 잔잔하다 이 방파제는 사실 저녁에 와도 해질녘에만 입질 활발하고 어두워지면 볼락은 바로 아미패턴 걸려버리고 쏨뱅이만 잘나오던 자리로 기억하는데 파도가 세서 갈데가 마땅치않았다 ㅋㅋ 작은 볼락들이 집어등에 금방 모여들고 수면을 때리는데 웜에 별관심이 없음. 작.......

[21.04.07] 경주 농어루어낚시 [내부링크]

요즘 퇴근하고 운동겸 해서 농어루어를 두시간씩 하고있다. 농어 못잡으면 저녁도 안먹겠다 라는 마인드로 하다보니 최근 저녁을 거의 못먹고있다... 그나저나 지난달에 농어대가 부러지고 보증처리 하려고 a/s 보냈는데 한국에 초릿대 재고가 없어 3~4주 걸린다고 한다 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쇼어슬로우지깅대로 농어루어를 다니고 있다. 로드가 쇼어건 에볼브 992 인데 다행히도 웬만한 미노우는 던질 수 있다 ^^;; 거기다 9피트 9인치라 비거리가 아주 멋진건 장점, 다만 로드가 무거운게 단점이다. 뭐 그래도 나름 할만한듯 요 며칠 두시간씩 다니며 거의 꽝이였지만;; 21년 첫농어를 잡긴 했다 3짜 추정... ㅋㅋㅋ 이후로도 꽝을 좀 치.......

[21.04.15] 기장 연화리 볼락루어낚시. 볼락대로 6짜농어 손맛! [내부링크]

평일저녁 시간이 나서 가까운 기장으로 나와보았다. 볼락을 잡을껀데 요즘 기장 안온지 좀 되서.. 어디가 잘나오는지 모른다 ㅋㅋ 예전에 그나마 볼락 잔손맛좀 봤었던 연화리 젖병등대로 가려고 했는데 사람이 있어 바로 근처 닭볏등대로 왔다. 닭볏등대는 방파제 초반 등대를 지나면 내외항 구분없이 전부 테트라로 되어있다. 발판이 별로라 그런지 올때마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발은 불편해도 멘탈은 편하게 낚시가능한곳이다 ㅎㅎ 재작년엔 정면에 보이는 여 주변을 노리면 킵사이즈 볼락들이 꽤나 나왔었는데 작년에는 낱마리 겨우 잡음.. 젖병등대 방향으로도 작은 여들이 있는데 이쪽은 몰이 너무빽빽하게 들어차있어서 공략불가 10g 던질.......

[21.04.24] 남해 남면 볼락루어. 멘탈 털털 [내부링크]

지인과 함께 남해로 볼락루어를 다녀왔다. 원래 포항에서 농어치려고 했는데 파도가 너무센거같아서 급 계획변경 그냥 그대로 갈껄 ㅎㅎ.. 지난번에 마릿수했었던 남면의 갯바위로 왔다. 아니 그런데.. 남해 너울 예보 0.6m인걸 보고 왔는데 너무너무 쎄다. 지난번엔 저 밑에서 낚시했었는데 파도가 아슬아슬하게 자꾸 올라옴. 물색도 갯바위 주변으로 뻘물.. 밑에 내려가서 까불다가 파도 한방 뒤집어쓰고 위로 자리 옮겼다 ㅋㅋ 오늘은 로드 두대를 들고왔는데 해지기 전까진 쥐노래미들이 나와줄까 해서 볼락 L 로드로 7그람 텍사스리그를 던져봤다. 입질이 나름 잘 들어오는데 쥐노래미는 없고 쏨뱅이 새끼들만 나온다. 볼락로드로 텍사스 나.......

[21.05.01] 일기 [내부링크]

미쳐버린 바람 피하려고 뒷바람자리에 왔으나 돌아치는 바람 때려맞으며 힘겹게 낱마리 끝물인지 장타에서만 입질 사이즈도 작아서 먹이기 힘듬...;;

[21.05.02] 울산 농어루어낚시 [내부링크]

주말동안 강풍이 지나가고 일요일 오후 바람은 잠잠해졌는데.. 파도가 아직도 미쳐있다. 농어는 파도가 쳐줘야 한다지만 그것도 정도껏이지.. 이 파도에 갯바위 올라갔다가 영영 육지 못밟는수가 있다 ㄷㄷ 하지만 나란놈.. 미련을 못버리고 예보 보고 안될거 알면서도 혹시나 할만할까? 싶어 경주권 나갔다가 바로 포기 ㅋㅋ 사진찍어놓은건 없지만 온 해안이 다 뻘물에 어마어마한 파도가 갯바위를 때린다. 이럴때는 뜬방들이 파도를 막아주는 울산 남구 ~ 온산쪽이 좋지않을까 해서 차를 돌려 용연으로 왜 이런생각은 헛수고 하기 전에 진작 나지 않을까.. ㅎㅎ 도착해보니 물색도 이정도면 할만하고 파도도 다른데 비하면 많이 잔잔한편. 수.......

[21.05.03] 일기 [내부링크]

충주 출장.. 퇴근 후 달천 강준치들이 엄청나게 피딩 하는데 베이트가 물고기는 아닌듯 날벌레 떨어진거 받아먹나..? 미노우로 딱 한마리 끝 뭐지?? ㅋㅋ 일기이벤트 조기종료됬네? 어쩐지 16000원 주는것치고 너무 쉽다 싶었다 일기는 여기까지.

[21.05.05] 양산천 루어 낚시. 미노우로 끝내기 [내부링크]

간밤에 비바람이 꽤 몰아쳤다. 바다상황은...영 별로고 아침에 바람이 잠시 죽는 틈을 타 가볍게 볼락로드 들고 민물로 로드 큰맘먹고 샀는데 ... 볼락 제대로 된놈을 별로못잡아봐서 배스로 대리만족하려고 들고나왓다. 미노우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파요 크룩 쟈코 70sp. 이거 파요꺼라 짭일텐데 혹시 원본루어가 뭔지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ㅠ 포인트 대충 이런 상황. 전날 비로 물이불고 유속 빨라짐. 민물 루어가 주종목이 아니다 보니 새 포인트 탐사 보다는 맨날 가던곳만 간다 ㅎㅎ.. 볼락대로 미노우를 던져보니 액션이 좀 먹긴 하는데 그럭저럭 할만한듯. 반대편 물살안으로 미노우를 던져넣으니 강준치가 바로 땅 때려준다. 이.......

댓글로 포인트 문의 자제 부탁드립니다.. [내부링크]

여태껏 포인트 물어보시면 저 스스로 찾아다닌 곳들에 한해 지도 캡쳐까지 하며 알려드렸습니다. 지인들과 공유하는 포인트들은 제가 마음대로 알려드릴수가 없어 좋게 거절하며 대략적인 지역만 알려드렸었죠. 마음은 알려드리고 싶지만 눈치보면서 거절하는것도 약간의 스트레스라 이제 공지로 띄워놓겠습니다. 밝힐 수 있는 포인트는 포스팅 내에서 언급하도록 하고 댓글로 포인트 물어보셔도 더이상 답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스스로 지도보며 포인트 발굴하는 재미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며 검색 조금만 해보셔도 좋은 포인트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언젠가 낚시짬이 좀 차면 포스팅으로 자주다니는 포인트 소개하는 기회도 만들어볼 예.......

[20.12.26] 포항 남부권 볼락루어. 너무 예민.. [내부링크]

간만에 주말 날씨가 괜찮아서 포항으로 볼락루어를 다녀왔다. 지난번에 재미봤었던 강사리 갯바위로 갔는데 파도가 생각보다 높아 진입실패. 별 재미 못봤었던 근처의 갯바위에 올라섰다 뒷바람 받는 자리에 찌낚시꾼이 있어 나중에 빠지면 진입하기로 하고 일단 옆바람받는 자리를 잡았다. 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인다. 몰은 거의 없다. 동해는 몰이 많이 늦게 자라는듯. 개볼락이 있으려나 싶어 바위틈을 노리니 애럭들이 나와준다. 개체수는 많은데 20cm도 안되는 잔챙이들이다. 낚시카페나 블로그들 보면 애럭들이 좀 큰놈은 한뼘가까이 되니 집에 가져와 사진올리는 사람들이 가끔 보이는데 우럭은 23cm 미만 포획금지이다.. 해가 지.......

[21.01.02] 조도방파제 뜬방 볼락루어. 바람 뚫고 왕사미 [내부링크]

올해 첫 낚시는 조도방파제로 시작. 볼락이나 고등어, 전갱이를 목표로 하고 다녀왔다. 원래 주차하던 자리에 공영주차장이 생겼다. 주차비가 일 8000원..이라 사람이 없을줄 알았는데~ 그래도 많네..? 첫배타고 도착. 분명 어제 잠들기전에 오전10시까진 바람이 3m/s 인걸 확인했는데 시작부터 똥바람이 엄청나게 분다. 덜덜 떨면서 간신히 채비하고 몇번 던지다 해뜨기전까지 휴식. 오늘은 뜬방에서 스플릿샷 던지려고 얼마전에 구매한 제스타 블랙스타 s78을 가져왔다. 11g 양도래추로 스플릿샷을 하였고 지그헤드는 0.5~1g 사용했다. 라인은 합사 0.4호, 쇼크리더 5lb, 목줄 3lb를 썼다. 흰등대 뒤편은 뒷바람이긴 한데 ㅎㅎ.. 여기서 볼락잡.......

[21.02.10] 고성 하이면 볼락루어. 여기도 해로움.. [내부링크]

최근 기장, 울산, 포항 등 동해남쪽으로 볼락잡으러 다녔지만 거의 꽝에 가까운 조과를 올리고 있다가.. 남해쪽이 그나마 괜찮게 나온다는 소식에 고성으로 다녀왔다. 퇴근하고 바로 가느라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8시가 넘어서 포인트에 도착하였다. 어두컴컴해서 원..낮에 지형을 좀 봐둬야하는데 ㅋㅋ 원래 가려던 조그만 방파제가 있었는데 집어등에 4개나 켜져 있어서 바로 옆 갯바위를 탔다. 집어등을 밝혀 보니 물이 아주 맑아서 이거 또 예민하려나 싶었다. 1그람에 1.3인치 클리어색상 웜으로 시작 갯바위 앞 수심 뚝 떨어지는곳을 사이드로 캐스팅해 긁으니 14cm? 정도 되어보이는 젖뽈이 나온다. 그래도 생명체 확인 비슷한위치에서 비.......

[21.02.11] 거제 동부면 볼락루어. 오늘도 빈손복귀. [내부링크]

포항도 별로고, 울산도 별로고, 기장도 안나오고, 고성도 안되고.. 거제로 왔다. 이번연휴때 마릿수 한번은 하고싶어서 계속 다녀보고 있다. 위성지도와 인터넷을 뒤지며 동부면의 학동쪽 갯바위로 포인트를 정했다. 진입로에 이런 문이 있다. 그간 일부 낚시꾼들이 진상짓을 많이 했나보다 ㅠ 문을열고 5분정도 내려가니 바다가 나온다. 갯바위 앞으로 몰이 적당히 핀게 괜찮을듯 싶다 수심도 꽤 나오고 포인트는 괜찮아보임. 예상은 했지만 갯바위가 난장판이다. 약속의문 효과 없는듯.... 갯바위 밑밥에 크릴에 라면끓여먹고 쓰레기 그대로 버리고 ㅋㅋ 낮시간동안 쏨뱅이나 노려볼까 하고 던져봤는데 JJ들만 반겨준다. 날이 어둑어둑 해지면.......

[21.02.13] 조도방파제 뜬방 볼락루어 [내부링크]

연휴간 계속 도보권으로 낚시를 갈 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조도방파제 약속이 잡혔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이 많긴 했는데 한시간 전부터 줄을 서서 무난하게 첫배에 탑승성공했다 난간은 언제쯤 고쳐지려나 가을의 아침바다와는 다르게 전갱이 고등어 피딩하나 없이 아주 조용하다. 오늘도 볼락이 대상어이기 때문에 양도래추에 지그헤드를 단 스플릿샷 변형채비로 바닥권을 벅벅 긁을 예정. 채비손실이 엄청나서 지그헤드도 벌크, 웜도 벌크만 쓴다. 따지고보면 가성비 떨어지는 낚시이긴 한데 왕사미 한방을 노리고 계속 한다.. ㅋㅋ 물론 기본사이즈도 크고 수심이 깊어 손맛보기도 좋다. 낚시 시작하고 한시간 넘게 입질이 없다가 톡 하는 느낌.......

[21.02.16] 양산 원동천 배스짬낚 [내부링크]

아침에 차가 고장나서 바로 휴가를 썼다 ㅋㅋ 차 고치고 간만에 볼일 좀 보고 요즘 이웃님들 배스조행기 자주 보이길래 오후5시에 원동천으로 ㅎㅎ.. 오늘 윈디 어플 상 강한 바람이긴 한데 생각보다 할만하길래 바로 시작했다. 소형미노우 만으로만 했는데 다리쪽엔 반응 없어서 하류 합수부 쪽으로 도망가는 오리들 늦가을에 짜치 타작했던 곳인데 무반응. 립 짧은 서스펜딩 미노우만 써서 배스가 있는 수심층까지 안내려갔는듯. 다시 상류쪽 다리밑에서 던지다 뒤늦게 생각나서 립이 좀 긴 싱킹 미노우로 바꾸고 바닥 두드리니 바로 문다.. ㅋㅋ 못먹어서 비쩍 말랐다 이게 정녕 배스 빵인가 ㅋㅋ 멸치 하나 더 입질이 자주 들어오는데 계류용.......

[21.02.28] 거제 볼락루어. 간신히 면꽝 [내부링크]

지인과 함께 거제로 볼락잡으러 다녀왔다. 대상어종 결과만 놓고보면 처참한데 손님고기들 덕에 손맛은 조금 보고왔다 ㅋㅋ 지도를 보고 홍포쪽 갯바위를 가려 했는데 진입로를 몰라 선착장에 차를대고 들어갔더니 너무 위험해서.. 그냥 해변 반대쪽 갯바위로 목표를 바꾸고 쭉 걸어들어갔다. 정면 멀리 보이는 갯바위까지.. 바람 방향이 자꾸 바뀌길래 어딜가나 똑같겠지 하고 어플상 옆바람 받는 자리로 왔는데 막상 낚시 시작하니 옆바람만 계속 때린다 ㅠ 정면에 여도 있고 몰도 중간중간 피어있어 괜찮은걸로 보여 자리를 잡았다. 해지려면 시간도 있겠다 락피쉬들 좀 나오려나 싶어 바닥을 긁어봤는데 딱히 반응이 없다. 바닥에 큰돌들이 깔.......

[21.03.07] 남해 남면 볼락루어. 젖뽈청정지역 [내부링크]

볼락이 뭐라고 올해는 왜이렇게 어려운지.. 작년 동해남부권에서 마릿수했던 모든곳에서 탈탈탈 털리니 믿음이 사라져간다 믿음이 있어야 캐스팅 한번 한번에 집중이 되는데 말이다 최근에 장비도 새로 사서 제대로 좀 잡아봐야하는데 맨날 젖뽈파티 아님 낱마리만 잡으니 참 ㅋㅋ 일요일 저녁 날씨도 괜찮고 마침 월요일 휴가를 내서 작정하고 남해 남면으로 볼락루어를 다녀왔다. 주차를 하고 5분정도 걸어내려가 갯바위에 도착 자리잡고 주변을 슥 둘러보니 옆쪽 갯바위의 물 밑으로 연장된 지형이 정면을 가로지른다. 발앞수심은 꽤나 나오는듯 양옆 20m 정도에 찌낚시꾼들이 있는데 내 왼쪽 자리가 탐난다 나중에 해지면 철수하길 기대하며.......

[20.10.18] 울산 락피싱 포인트 탐사 [내부링크]

요즘 락피싱에 재미가 붙었다. 20오버 개볼락들의 끌고들어가는 힘을 맛본 후로 구멍만 찾아다니고 있다ㅋㅋ 돌아다니며 느낀건 구멍은 많지만 다 같은 구멍이 아니다..? 돌무더기 틈이 가장 좋은 구멍이고 석축구멍도 꽤 좋은구멍인것 같다 돌무더기 근처의 석축구멍은 최고인듯 테트라구멍이 사이즈 좋은놈들이 많을테지만 루어로 노리기엔 무리가 있는듯 해보니까 영 아니다 ㅎㅎ.. 새로운 곳 찾겠다고 몇군데 돌아다녀 봤는데 허탕만 ㅋㅋ 잔챙이들과 망둑들 그러다 울산권으로 한번 다녀왔는데 앞전 꽝포인트들과는 다르게 나름 좀 나와줬다. 울산 동구의 방파제와 갯바위들을 돌아보고 왔다. 오늘 채비는 와와 지그헤드 2g, 브리덴 네지네.......

[20.10.20] 충주 달천 쏘가리 [내부링크]

요즘 회사 파견으로 인해 주중에는 충주에 올라와있다 ㅋㅋ 대한민국 가운데 정도 쯤이겠거니 했는데 좀 더 북쪽이네 ㅎ.. 퇴근하고 나면 너무 심심해서 이번주는 충주에서 낚시를 해보자 하는 생각에 낚시장비들을 가져왔다. 파견지 근처에 달천이라는 하천이 있어 루어로 잡을만한게 뭐가 나오나 찾아보니 배스 강준치 꺽지 그리고 쏘가리가 나오는듯 함. 다른건 아랫동네에서 다 잡아봤으니 구경도 못해본 쏘가리가 잡고 싶어 검색..또 검색.. 근처의 교각에서 올해 쏘가리가 나왔던 기록을 찾아서 톼근하고 바로 와보았다 ㅎㅎ 달천교 라는 다리 아래인데 오자마자 든 생각이 여기서 쏘가리가 나온다고?? 였다 ㅋㅋ 양산의 호포가 딱 떠오르.......

[20.10.24-25] 여기저기 포인트 탐사 [내부링크]

주말간 시간이 날때 락피싱 포인트를 발굴하러 돌아다녔다. 매번 느끼지만 포인트 탐사는 역시 가성비가 떨어진다 먼저 토요일 오후 시간이 나서 기장으로 나와보았다. 월내방파제 일대 사실 월내 방파제 주변은 모래밭이라 큰 기대는 없었다 그나마 근방에서 우럭들이 좀 나온다는 정보와, 방파제 오른쪽에는 여와 큰 돌들이 있어 큰놈도 좀 있지 않을까? 해서 와봄 돌틈 이곳저곳을 쑤셔보니 애럭이 나온다. 흠..이놈 이후로 무소식 너울이 좀 있어서 컨트롤이 힘들다 해지기 전에 석축을 노려보려고 내항으로 이동 웜을 넣으면 범돔들이 몰려오는데 그 사이에서 흰꼬리볼락이 물고 나옴 석축을 다 훑었는데 흰꼬리 하나뿐이었는지 더이상 입질.......

[20.10.31] 울산 두왕천 루어낚시. 풀잉어 [내부링크]

울산 울주군의 두왕천에 다녀왔다. 여기는 따뜻한물이 계속 나와 겨울에도 배스가 잘잡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리고 당멸치, 풀잉어(타폰) 등 좀처럼 보기힘든 어종들을 구경할수 있는 곳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보고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되어 짬을내서 나왔다. ㅎ 오후 4시 좀 전에 도착했는데 이때는 딱히 물흐름이 안보였다. 붕어조사님들이 너무많아서 진입로쪽에선 못하고 하류쪽으로 수풀을 헤치고 가보니 빈곳이 있다. 들었던대로 수질은 별로인듯 물이 냄새도 좀 나고 붉은색을 띤다 오늘도 장비는 그냥 볼락대에 1000번릴 당멸치 손맛이 아주 좋다고 해서 기대가 됨 ㅎ 소형미노우를 달고 시작 이런 포인트는 또 못.......

[20.11.01] 영도 조도방파제 삼치루어, 이제 끝물? [내부링크]

조도방파제에 두달만에 갔다왔다. 내가 안간동안 조과가 좋았던듯 해서 기대가 좀 있었다 ㅎ 올해 태풍 때려맞고나서 난간이 부서져 조끼가 없으면 이제 승선이 안된다고 함. 단, 선착순으로 선착장사무실에서 빌려주긴 한다 농루조끼 입고 승선 방파제 끝까지 들어왔다. 근데 주말인데 왜 사람이 별로 없는거지..? 흰등대 외항자리도 꽉차지 않았고 내항 끝쪽에는 우리밖에 없었다. 고기 안나온다고 소문이라도 난건가 ㅎㅎ.. 자리잡고 쇼크리더를 묶고 마지막으로 라인을 자르면서 쇼크리더 통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떼굴때굴 굴러 저 밑으로 빠졌다 ㅡㅡ.. 훌쳐서 건지면 되겠지 했는데 채비 다 하고보니 이미 가라앉아버린 상황 ㅎ 허탈해서.......

[20.11.15] 영도 조도방파제 해로운 삼치루어 [내부링크]

2주만에 또 조도방파제에 다녀왔다. 해로운걸 알면서도 또 가게되는 이상한 곳이다 조도 처음오는 지인한테는 삼치 손맛 보게해줄테니 따라오기만 하라고 호언장담을 해두었다 ㅋㅋ 새벽에 선착장 주차장에서 만나 짐을챙겨 5시 50분쯤 배타러갔는데.. 와..사람이렇게 많은거 처음봄 첫배 못타고 두번째 배로 방파제 들어갔다. 시작부터 느낌이 안좋다. 당연히 끝쪽 좋은자리는 못잡았고 어중간하게 방파제 중간에 짐을 풀었다. 게다가 전날부터 너울이 세고, 조류도 빨라 물색이 탁하고 바람까지 세게 부는 상황. 이게 내항물색인데 흰등대 외항은 더 탁했다. 2주전과는 딴판으로 고등어 전갱이 보일링조차도 전~혀 안보여서 와.. 망했다는 느낌.......

[20.11.28] 마산 구산면 볼락루어. [내부링크]

올 겨울 볼락시즌을 위해 로드를 하나 샀다. 제스타 블랙스타 멀티퍼포머 S78 사용루어 무게가 0.4~12g. 10g초반대 던질찌, 뜬방 스플릿샷, 하드베이트, 돌틈 개볼락 등등 이름대로 멀티로 요긴하게 쓸 예정이다 사용해본 로드들이 아직 적다보니 감도라던지 밸런스라던지 이런부분에 대해선 함부로 평가를 내릴수가 없다. 대충 이렇게 생긴 로드. 디자인은 그냥저냥 나쁘지 않은듯 로드 뽑았으니 마수하러가야 하는데 바람 파도 상태가 ㅎㅎ..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완벽한 뒷바람에다 뒷편에 산이 있는 구산면의 한 곳 다행히도 포인트진입하는 고개를 넘자마자 바람이 확 줄어든다 잔잔한 바다. 내려서 살펴보니 온 해.......

[20.12.05-06] 욕지도 본섬 볼락루어. 낮시간에 타작? [내부링크]

본격적으로 시작된 볼락시즌. 지인들과 토요일에 남해 볼락잡으러 가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욕지도 낚시여행 계획이 되어버렸다 삼덕항에서 10시 배를 타고 출발 날씨가 정말 너무좋았다. 50분 정도를 가서 욕지도 도착. 한양식당 짬뽕 한그릇 해주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시간을 때우다 펜션에 짐을 풀었다. 야간 볼락을 메인으로 하려 했는데 야간보다 낮볼락이 잘된다는 소식이 들려 반신반의하며 낮부터 낚시를 시작했다. 첫번째 포인트. 욕지도 남쪽의 한 해변과 갯바위 여기선 딱히.. 1시간정도 했으나 작은 개볼락과 복어 한마리. 끝. 욕지도 북쪽으로 포인트 이동 여기서도 초반에 좀 헤멨는데 특정 구간에서만 입질이 들어온다. 역시.......

[20.09.10]경주 무늬오징어 에깅. 고구마 둘 [내부링크]

이번주도 주말 비에 바람이... 날씨가 참 안도와준다. 에깅하려면 목요일 오늘뿐이겠다 싶어 조금 일찍 퇴근하고 바로 경주로 달렸다. 감포까지 안가고 대본쪽에서 갯바위 위주로 돌아볼 생각. 사람많은곳에서 낚시하기 싫어서 핫한곳 패스하고 웨이더없이 진입못하는 곳으로 왔는데 두 분 하고계신다;; 사람이 있을거라곤 전혀 생각안했는데 음... 방파제는 주차된것만 봐도 자리없음. 조금 떨어진 갯바위로 이동 내려가보니 여기도 두분 계시긴 한데 어차피 넓은 포인트고 해서 들어가보았다. 빈자리로 가보니 역시나 웨이더없이는 진입이 불가한 곳이다. 허벅지 수심을 건너 갯바위에 올라서니 오른쪽 방향으로 할만해 보임. 이때가 대략 6시.......

[20.09.12] 거제 가조도 락피싱, 멸치떼 갯바위습격 [내부링크]

5월에 노래미 잡으러 왔었던 가조도에 다시 갔다왔다. 사실 동해권에서 에깅이나 메탈 좀 던지고 싶었는데 북동풍이 너무 강해서 포기 ㅠ 그나마 거제권은 오후들어서 바람이 약해진다고 되어있어 만만한 락피싱으로 장르를 정하고 출발 안가봤던 포인트로 가고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결국 지난번 왔던 곳으로 왔다. 바람이 너무 세다 윈디 요즘 왜그래.. 서있는 자리 뒤편으로 돌아가면 바람이 없긴 한데 뒤편은 JJ만 엄청나게 나왔던 기억이 있다. 옆바람 때려맞으며 낚시 시작. 그렇지 니가 나와줘야지 돌팍망둑 오늘 50마리넘게 잡은듯.. 넣으면 넣는대로 입질이 들어오는데 죄다 돌팍망둑이다. 이제 그만봤으면 좋겠다.. 손가락보다 조.......

[20.09.18] 마산 구산면 풀치루어, 락피싱 [내부링크]

다음주 부터 타지 파견을 떠나는 관계로 이번주 금토일은 낚시약속을 꽉 잡아두었다. 물론 주말마다 내려오긴 하겠지만 평일낚시는 이제 물건너간셈이다 ㅋㅋ 오늘은 풀치를 대상으로 마산 구산면으로 나왔다. 지난 7월 락피싱을 하러 왔던곳이다. 돌무더기를 노려 락피쉬들을 꽤 많이 확인했던 의외의 포인트. 4시 30분 쯤 도착했는데 풀치잡기엔 너무 일러서 락피싱을 좀 하다가 갯바위 진입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볼락대 초릿대를 잘못 챙겨왔네? 풀치도 볼락대로 하려고 했는데 망했다... 할수없이 마침 지인 차에 있었던 다른 지인의 배스 입문용 662ml로드를 쓰기로 ㅠ 안되면 에깅대라도 쓰려고 챙겼다. 1.8그람 다트지그헤드에 다트웜으.......

[20.09.26] 거제 가조도 삼치 아침피딩 [내부링크]

주말날씨가 또... 북동풍이 엄청나다. 동해권은 낚시 힘들듯해서 가조도를 또 다녀왔다. 얼마전 이웃님 포스팅을 보니 가조도에서 삼치가 잘나오는듯 해서 ㅎㅎ.. 아침피딩을 노리고 일찍 출발 도착하자마자 찍었는데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밝게 나왔다. 다리밑에 풀치 조사님들이 계시고 그외엔 사람이 안보인다. 농어대를쓸까..에깅대를쓸까 고민하다가 손맛 더보려고 에깅대로 정했다. 아직 어두우니 풀치도 같이 노리려고 축광되는 메탈로 시작 40그람이라 그런지 역시 에깅대로는 조금 불편한 감이 있다. 두번째 캐스팅 바로 덜컹 삼치들이 벌써 밥을 먹고 있었는듯 풀치노린다고 액션을 천천히 주는데 먹었다. 손맛은 흠.. 입질이 잠깐 없.......

[20.09.30] 마산 구산면 락피싱 [내부링크]

이번 추석 연휴 낚시계획 중 하나가 마산에서 황점볼락 얼굴보고 오기 였다. 황점볼락은 찾아보면 동해와 남해 연안에 산다고 되어있지만 개체수가 작고 동해, 특히 포항위쪽에서 좀 잡히는 정도이다. 그런데 인터넷을 보면 뜬금없이 마산, 진해권에서 황점볼락이 자주 출몰하는걸 볼 수 있다. 이는 창원에서 오랜시간 진행해온 치어방류사업의 결과인듯 하다. 어쨌든 좀 쉽게 고급어종 얼굴을 구경할수 있다는 뜻 나도 전혀 기대안했는데 7월에 마산에서 한번 잡아봤었다. 오늘로 네번째 오는 이곳 역시 돌무더기 틈을 노려야 한다. 조금 큼지막한 돌틈에는 개볼락이 들어있을 확률이 높다. 캐스팅 멀리할것도 없이 발앞에 던지고 돌틈앞에서 끈.......

[20.10.01] 기장 연화리 풀치 짬낚 [내부링크]

기장에 풀치가 터졌다는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고 언제 갈까 하다 추석당일날 탐사차 바로 출발. 역시 가까운 기장 ㅎ 해지기 전에 도착했다. 발판좋은 젖병등대로 왔는데 자리가 없어서 테트라로 올라왔다. 내항물색이 영~ 맘에안드는데 외항으로 가보니 그나마 나은듯 오늘은 저번에 마산에서 썼던 에깅장비 세팅 그대로 가져왔다. 합사 0.6호에 쇼크리더 8lb ㅋㅋ 채비 다 털리고나서 보니 후회막심한 8lb 쇼크리더다 나름 풀치 할거라고 다트지그에 트레블훅, 트레일러훅까지 붙여서 와인딩 채비를 좀 준비해놨는데 풀치이빨에 다날려먹었다 ㅡㅡ.. 마산풀치가 이상한 놈들이었다. 6시 30분부터 시작했는데 20분동안 잠잠하다가 6시 50분부터.......

[20.10.10] 마산 구산면 락피싱, 큰놈은 발앞에.. [내부링크]

격주로 있는 마산 볼일땜에 구산면으로 낚시를 자주다니고 있다. 오늘도 마산사는 지인과 락피쉬를 잡으러 나왔다. 자주가는 구산면의 해변 역시 엄청난 개체수의 돌팍망둑 돌팍보단 적게 나오는 가시망둑 마산 구산면과 거제북부 해변에는 요놈들 숫자가 다른곳보다 압도적으로 많은듯.. 웜도 잘찢어먹고 여러모로 맘에 안드는놈들 데코이 SV-51 1.4g 브리덴 네지네지, 온스태클 매너티 38 힘좋은 개볼락 사진은 한마리 뿐이지만 발앞에 사이즈 좀 되는놈들이 꽤 숨어있었다 ㄷㄷ 석축구멍 근처에서 액션을 주다 보면 퍽! 하고 튀어나와서 순식간에 웜을 물고 돌틈으로 들어간다. 지인하고 석축구멍을 노려서 3마리 겨우 뽑아낼 수 있었다. 드랙.......

[20.05.11]양산천 배스 야습 [내부링크]

날이 많이 더워져서 이제 낮에는 낚시 못가겠다.. ㅋㅋ 저녁먹고 양산천으로 나왔다. 해가 다 지고 진입 갈수록 자라나는 풀들 때문에 바닥이 잘 안보인다. 자주와서 진입로를 다져줘야겠다 ㅎㅎ 언제나 그렇듯 오늘도 스피닝 L대에 소형 미노우로 시작 다른데서는 그렇게 입질이 잘 오지는 않는데 이상하게 여기선 참 잘먹히는듯. 두번째 캐스팅에 입질을 받았다. 최대한 위쪽으로 가서 건너편 물살에 집어넣어 입질을 받았는데 힘을 꽤 쓴다. 바늘털이는 없는데 수면에서 퍼덕거리고 드랙도 쭉쭉 차고 뭔놈인지 감이 안왔다 ㅋㅋ 하류쪽으로 쭉 차고나가다가 힘이 빠졌는지 서서히 가까이 오는데 엥? 대물 강준치다 ㅋㅋ 강준치가 의외의 파이.......

[20.05.15]양산천 잉어 [내부링크]

일주일동안 밤에 시간내어 양산천에 몇 번 나왔었다. 배스도 배스지만 지난번 태화강에서 누치와 잉어를 잡은뒤로 그 손맛이 너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서 다시 잡고 싶었다. 밤에 나와 지그헤드를 던져대다가 이런 작은 사이즈 누치들을 볼 수 있었다. 큰 놈들 입질도 몇 번 받았는데 큰건 하나같이 다 터지거나 빠졌다. 밤에 하다보니 이런 메기도 나와주고 메기는 쫌 이상한 손맛이었다 ㅋㅋ 평일은 그렇게 지나가고 금요일 저녁. 비가 그쳤길래 퇴근하고 8시쯤 양산천으로 나왔다. 비로인해 물이 조금 뒤집어졌고 물살이 세져 있었다. 호핑을 살짝살짝 주며 지그헤드를 던지는데 끈~적한 느낌에 훅셋하니 드랙이 찌이이익 나간다. 하류쪽으로.......

[20.06.14]양산천 저녁 배스 [내부링크]

최근 한달간 농루만 계속 다녔는데 계속 꽝치는 바람에.. 블로그에 아무것도 못올렸다. 진짜 오랜만에 적는듯 ㅋㅋ 오후에 비가 그쳐서 저녁에 양산천에 다녀왔다. 늘 가던 양산역 뒤 보 아래. 여기는 최근까지 보에서 물이 안내려와 포인트가 거의 괴멸상태였다. 넥센타이어쪽 보를 닫아 수위를 강제로 떨군듯? 공사때문에 물뺀줄 알았는데 다이옥산 유출 때문에 물을 뺏다고 하는 말도 들린다. 포인트가 망해서 한동안 안가고 있었는데 마침 주말에 비가 꽤 와 주었고, 이정도면 상류 보를 안열고는 못버티겠지? 싶어서 나가보았더니 역시나 물이 콸콸내려온다. 생각보다 물살이 많이 강하다 비온 뒤에다 물도 살짝 뒤집어졌으니 강준치 판이겠.......

[20.07.04]마산 구산면 락피싱, 황점볼락 등장 [내부링크]

계속된 농어루어 연꽝에 바다 손맛이 궁해 락피싱을 다녀 왔다 ^^; 농어 이놈들 아예 입질이 없는건 아닌데 얼굴만 보여주고 털고 가버리거나 숏바이트만 받아서 더 약이 오른다 후.. ㅋㅋ 사실 처음부터 락피싱을 하려던건 아니고 양태를 목표로 플랫피싱을 하러 왔는데 생각해둔 포인트에 사람이 너무 많아 못들어가고 다른 곳으로 갔더니 전형적인 락피쉬 포인트라서 종목변경을 했다 ㅋㅋ 마산 구산면의 해변과 이어진 한 갯바위. 저 멀리 거제도가 보인다. 물밖에서 보면 양태가 있을것.. 같은 분위기지만 프리리그, 다운샷, 메탈에 반응이 전혀 없었다. 한시간정도 해보고 답이 없어 차로 돌아가 바로 볼락대를 꺼내들었다. 물속에 큰돌들.......

[20.08.02]뜻밖의 울산 광어 [내부링크]

드디어 장마가 끝나고 그간 못갔던 낚시를 다니고 있다. 울산에서 경주쪽으로 올라가며 농어루어를 할 생각으로 나와보았다. 작년여름 모 카페에 오픈된 울산의 한 포인트이다. 난 여기서 못잡아봤지만 아무튼 농어가 잘들어온다고 한다. 아 포인트 오픈해주는 분들에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ㅋㅋ 테트라에 올라서서 미노우를 바꿔가며 계속 던지다 반응이 없어 싱킹펜슬로 바닥을 노려봤다. 갑자기 후두둑 하더니 드랙이 풀려나간다 드디어 왔나?? 그런데 랜딩하는데 바늘털이가 없고 상대적으로 덜한 저항이다. 너 농어가 아니구나.. 올려보니 50은 넘어보이는 광어가 ㄷㄷ 니가 왜 여기서?? 것도 꼬리쪽에 걸려서 ㅋㅋ 올려서 배를 뒤집어보.......

[20.08.04]거제 장목면 플랫피싱 [내부링크]

휴가 마지막날 거제로 플랫피싱을 다녀왔다. 장목면의 한 마을로 왔다. 여기는 낚시방송에도 나왔고 유튜브에도 몇 번 나온 곳인데 위성지도를 돌려보다가 정확한 위치를 찾았다 ㅋㅋ 포인트 진입하는 길에 민물 유입구가 있었는데 복어들과 양태새끼들이 앞에 모여있었다. 방파제 초입에서 잡는 영상들을 많이 봤는데 낑겨서 하면 자리가 좁을듯 해서.. 해안선 따라 있는 나무 데크로 왔다. 물색은 걱정했던것과 달리 나름 괜찮은 편이었다. 도착했을때가 끝날물 쯤이라 그런지 데크 앞에 돌들이 많이 드러나 있었다. 문제는 옆바람이 오지게 분다는것... 출발하기전에 어플을 봤지만 오늘밖에 날이 없어 그냥 왔더니 생각보다 많이 심하다 ㅋㅋ.......

[20.08.29]경주 무늬오징어 에깅 첫시도 [내부링크]

무늬오징어 소식들이 많이 들리는 요즘이다. 에깅대는 있지만 에깅에는 좀처럼 흥미가 안생겨 잡대로만 활용중이었는데 갑자기 하고싶어져서 지난주부터 에깅공부 중이다 유튜브로 액션 공부하고 에기 몇개를 사서 새벽에 경주바다로 나와보았다. 포인트..는 아는곳이 없어 이리저리 검색해보니 갯바위포인트는 농어포인트랑 겹치는곳이 좀 되는듯 하다 처음이니 사람많은곳은 피하는걸로 하고 몇군데 돌아보았다. 포인트를 돌아다니며 구경하는데 한사람이 무늬한마리를 올리는걸 목격했다. 오~ 나도 여기서 할까? 하다가 역시 사람이 많아서 패스하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전촌 갯바위로 들어왔다. 벌써 해가 많이 떠버림... 그래도 좀전에 근처.......

[20.08.30]영도 조도방파제 삼치, 잿방어 [내부링크]

아주~ 오랜만에 오늘 조도방파제에 갔다왔다. 한숨 자고 일어나 조행기를 끄적거려본다. 이맘때 쯤이면 삼치가 붙었을 거란 기대에 쇼어슬로우 로드와 쏘가리 로드?를 들고 다녀왔다. 쏘가리 로드는 혹시나 삼치가 안들어왔을때를 대비해 고등어 전갱이용으로 챙겼는데 오늘은 쏘가리로드가 거의 다해줬다 ㅋㅋ 오랜만에 왔더니 공사가 완전히 끝났는지 크레인도 없고 컨테이너 박스도 없다. 덕분에 방파제 양 끝 등대쪽 튀어나온 자리를 사람들이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게 된 듯 하다. 배에서 빨리내린 사람들이 죄다 그쪽으로 올라가는 바람에 수월하게 안쪽 자리를 잡았다. 40그람 슬로우지그를 달고 시작했는데 꽤 긴시간 동안 이렇다할 반응.......

[20.09.05] 경주 무늬오징어 에깅. 30분 짬낚 [내부링크]

감포 18시~21시에 강수량 0.1mm~1mm 인걸 보고 나왔지만 맞을리 없는 예보. 30분도 못하고 철수했지만 올려본다 ㅋㅋ 여기가 감포 매립지인가 테트라에 먹물자국이 몇개 있길래 정확하게 먹물자리에서 시작 태풍온것 치고 물색 생각보다 빨리 돌아오는듯 근거리 바닥이 보임. 장타쳐도 수심이 그리 안나오는듯 해서 쉘로우 쓸까 했는데 바꾸기전에 비쏟아짐 ㅠ 비 때려붓기전 전방 수중여 지나올때 작은놈 한마리 ㅋㅋ 오늘도 방생 조금 더 큰놈 걸었는데 빠지고 신나서 하다가 후두둑 비 떨어져서 철수 30분 낚시하고 기름값 버리고왔지만.. 왕초보 에깅꾼 그래도 운좋은편 연속 2회 무늬얼굴봤으니 그나마 다행 로드 : 17 에메랄다스 mx 83m 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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