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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zm] #4 어드벤트 캘린더(advent calendar), 25일간의 크리스마스 리츄얼, 분위기와 설렘 부스터 [내부링크]

[ymzm] #4 어드벤트 캘린더 안녕하세요, 마이크로 아키텍트입니다. 여러분들 혹시 어드벤트 캘린더 (Advent Calendar)라고 들어보셨나요? 사실 아시아 국가에서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달력일 것입니다. 직역을 하게 되면 ‘강림절 달력’을 뜻합니다. 강림절은 그럼 무엇일까요? 기독교 용어로 12월 1일부터 25일까지, 즉 크리스마스까지 4주간의 기간을 강림절이라고 칭합니다. 아직 10월인데 왜 갑자기 크리스마스와 어드벤트 캘린더를 언급하느냐! 이미 어딘가는 그 준비가 한창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 또한 이 시기에 맞춰 크리스마스 분위기 부스팅을 위한 자가(?) 선물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에 대한 보상입니다 :) (원래는 주고받는 게 정상입니다. 이 글을 읽게 되시는 몇 안 되는 소중한 독자분들께서는 부디...) 사실 대국민 단위에서 이미 준비를 시작한 그곳에 비하면 10월 17일 작성일 기준 오늘 크리스마스와 어드벤트 캘린더를 언급하는 것이 그다지 빠른 편에 속하는

What a Green, Ep.1 '이런 초록!' [내부링크]

초록이 찍은 점, 초록이 그을 선, 초록이 형성할 면 그리고 초록이 구성할 공간.'Notion of Scale' Micro Architect Pantone Racing Green, Pantone WHAT A GREEN 앞으로 저희 블로그의 한 파트를 장식하게 될 주제입니다. '이런 초록을 좀 보시게' 정도로 의역해볼 수 있겠습니다. 초록색을 너무나 좋아하는 사심가득한 섹션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심지어 판톤 커넥트 (Pantone Connect) 어플리케이션 또한 사용중입니다. 월 구독료가 상당합니다만.. 정신적 만족감이 더 큽니다. 컬러 추출기능이 있어 초록색이 보일 때마다 색을 추출하여 마음에 드는 초록색은 저장하기도 합니다. 위에 레이싱그린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초록색이기도 하고요. (메탈재질 위에서 구현되는 컬러입니다). 각설하고, 독자님들은 Green 하시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단순하게 Macro와 Micro의 시각으로 나눠서 무엇이 떠오르는지 생각해 봅니다. · 거시적

[ymzm] #3 점을 찍다. 행(行)하다. [내부링크]

Quote by Yoda, Starwars,The Empire Strikes Back (Episode 5), Lucas Film Do or do not. There is no try. Yoda, Starwars, Episode 5 스타워즈 에피소드 5 제국의 역습에서 요다는 루크에게 위와 같이 얘기합니다. ''행하거나, 행하지 않거나 오로지 두가지 선택지 뿐. 시도라는 것은 없단다.'' 참로고 루크는 다스베이더 ("I am your father." 대사로 유명한 주인공이자 빌런)의 아들입니다. 물려받은 특수한 힘(Force)의 운용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포기하려는 모습을 보이자 요다가 따끔하게 던진 한마디입니다. Architect of routine. 오전마다 행하는 루틴이 있는데, 요즘 그 루틴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늦은 입면 시간과 수면부족입니다. 루틴이 정확히 지켜질 때는 스스로가 의문을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정확히 지켜진다는 것은 06:00시에 맑

[ymzm] #1-2 마이크로 요모조모 (Micro Yomozomo) 소개 2 [내부링크]

When, Where and How '언제,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 '틈' Now the pause is interesting, because when you pause, what we know frommany experiments is that in that moment of pause and mild celebration, however, mild you are not able to see another Waldo sitting right next to it. So, what this means is in attending to something in searching and in identifying a visual target, your attention blinked it shut off for a second. Huberman, A. (2022) ADHD & how anyone can improve their focus, Huberman Lab ... they ar

[ymzm] #2 트랜스로체 by 팻보이 '투명조명' [내부링크]

Transloetje [:트랜스루체] [yomozomo] 에서 다루게 될 첫번 째 오브제는. FATBOY에서 기획한 이 조명의 공식적인 존재 요약은 Translucent lamp입니다. 어떤 틈을 발견할 수 있을지. 이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Loetje와 Lucent 사이에 연결성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Loetje라는 단어가 이름으로 채용되고 있으며, 성인이 아닌 유년기 시절 잠시 사용하는 호칭 정도로 사용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https://www.fatboy.com/no-en/transloetje/) (이미지 출처: https://www.fatboy.com/no-en/transloetje/) Translucent,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설명이 되어 있듯, 시리즈의 태그라인을 ‘Born to be the center of attention’로 잡고 있습니다. '이목의 중심에 서기 위한 존재'를 리뷰하고 있는 것이네요. (이미지 출처: https://ww

[ymzm] #1 마이크로 요모조모 (Micro Yomozomo) 소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마이크로 아키텍트 입니다. 2023년 9월 4일자 포스팅을 마지막으로 어느덧 일주일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습니다.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그간의 침묵을 깨고나와 작성하는 글은 바로 '요모조모 (yomozomo)' 카테고리에 포함 될 첫 포스팅입니다. 그리고 그 첫 포스팅 '요모조모의 6원칙 (5W1H* of Yomozomo)'을 시작합니다. * 5W1H 5W: When Where, Who, What, Why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1H: How (어떻게) 요모조모 (yomozomo)의 시작 배경 Who, What and Why '누가 무엇을 그리고 왜?' ⦁ '틈' 존재의 발견과 기회 'Newness blooms in exploration' 새로움은 언제나 탐구로부터. 마이크로 아키텍트 요모조모 (yomozomo) 섹션은 새로움을 위한 '탐구'를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어떤 탐구일까요? 새로움을 위한 탐구는 맞는데 무엇을 탐구하는 것일까요? 익숙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6-1 '탑의 꼭대기 3층 구매 아이템 리뷰 (최종)' [내부링크]

Final Episode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여기까지 함께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길고 길었던 서사의 종장에 마침내 들어섰습니다. 다시 한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층에서 선택받은 두 가지 아이템. 바로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안착. 2층과 3층에서 구매한 아이템 3층 무엇이 세심함을 만드는가 우선 리뷰하기에 앞서 포인트오브뷰의 세심함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고가의 제품, 세라믹, 핸드메이드 제품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외관상 하자 여부를 확인하게끔 해주고 이후에 구매가 이뤄집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포인트오브뷰는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구매할 시에 구매자에게 동일 제품 두 개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그리고 택 1을 한 이후에 구매가 이뤄지더라고요. 이 부분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적어도 선택지를 주고 주관적인 판단 기준을 충분히 적용하여 선택하라는 배려 같았습니다. 하나의 제품을 다른 비교 대상 없이 그저 하자 유무에 대해서만 확인을 한다는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6 '2층의 장바구니 및 구매 아이템 리뷰' [내부링크]

Episode 6 실속까지 챙긴 상징체 4) 2층과 3층 구매한 아이템 2층 이제는 정말 오래 쓸 것 같은 물건들만 골랐습니다. 자주 손길이 갈 것이라 어느 정도 확신이 가는 것들 위주로 말이지요. ① Chambered nautilus_mini greeting card (황제앵무조개 안부 인사카드) , 왜 샀는가? 암모나이트 쉐잎의 금박 프린팅이 들어간 포스트카드입니다. 부각되는 상징성으로 구매했습니다. 우선, 단어들의 뜻부터 보겠습니다. Nautilus 노틸러스라는 단어는 앵무조개를 뜻합니다. Chambered nautilus를 검색해 보니 '황제앵무조개'라는 해양생물이군요. 이건 처음 알았습니다. 우선 제가 노틸러스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 이유는 이 이름을 차용하고 있는 유명한 두 존재 때문입니다. 하나는 해저 2만 리 (Twenty Thousand Leagues under the Sea)라는 소설에서 등장하는 잠수함. 그리고 또 하나는 하이엔드 와치 메이커 브랜드 TOP1 파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5 '3층, 시작과 중간과 끝 3/3=1' [내부링크]

Episode 5 1+1+1=3, 2+1=3, 3+0=3 3. 각 층의 구성요소, GET 아이템 3) 3F: Archive by Own Point Of View ① 들어가기에 앞서 뜬금없이 등장한 숫자 계산에 당황하셨으리라 사료됩니다. 동시에 '3이라는 합의 결과값이 무슨 연관이야?'라는 의문과 '이거 괜히 3층이라고 의미 부여해서 끄적이려나 보군, 훤하다'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우선 여기에 대해 답변을 드려보자면.. 예, 맞습니다. 예리하십니다! 도합 3층이라는 이 공간의 여정에 대한 마침표, 결과값을 숫자 '3'의 의미와 함께 설명하며 이번 에피소드를 풀어 나가보려고 합니다.! (반전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하하.. ) 1층, 2층 그리고 3층의 '3' 잠시 수비학에 대해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수비학이란 아래와 같이 정의되고 있고요. 숫자와 사람, 장소, 사물, 문화 등의 사이에 숨겨진 의미와 연관성을 공부하는 학문 [위키피디아] 타로 카드 3, 여왕 (이미지 출처: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4 '2층, 시선의 깊이' [내부링크]

Episode 4 오롯이 추구한 깊이로부터 3. 각 층의 구성요소, GET 아이템 2) 2F: Scene from Another Point of View ① 2층을 향하며 1층, 2층 그리고 3층. 각 공간의 테마는 1층부터 For, From 그리고 by 순으로 전치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1층이 창작자로서 방문한 모든 이의 시선을 큐레이팅 하는 공간이었다면, Scene을 다루는 2층은 어떤 공간일까요? Another Point of View, 표현 그대로 '또 다른' 하나의 시각, 다만 확연히 구분되는 특정 시각을 채용하여 다루고 있는 공간으로 이해됩니다. 즉 오브젝트와 연결된 시선의 주체가 뚜렷합니다. 물론 방문객들의 시선과도 연결이 되겠지만 이는 2차 연결일 것이며, 1차적으로 그 오브젝트를 다루는 전문적인 시선들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마테리얼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오브젝트를 탄생시키는 창작자들의 시선일 거예요. 흔히 목재, 가죽, 금속 등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예가들을 예로 들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3-1 '1층 장바구니 및 구매 아이템 리뷰' [내부링크]

Episode 3-1 호기심을 이끈 +1의 섬세함 3. 각 층의 구성요소, GET 아이템 ④ 마이크로 아키텍트의 시선이 닿은 아이템 좌) 포스트카드 및 포스트잇/ 우) 그 외 문구류 시그니처 포스트카드 점, 원, 구, 중심으로서의 시선 · HALF GOLDEN APPLE CARD : 포인트오브뷰의 시그니처 포스트카드 200g/m² 정도의 두께, 종이 위에 금박 (Gold plating)으로 프린팅되어 음양각의 대조와 표면 질감이 돋보이는 포인트오브뷰의 시그니처 포스트카드입니다. 사과 꼭지는 어느 정도의 오프셋을 두고 사과 표면이 프린팅되어 엠보싱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디테일이 매력적인 시그니처 카드. 내부 단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빛을 받았을 때 더욱이 부각되는 것이 카드 위에 한자 한자 써 내려가는 쓰는 이로 하여금, 동시에 받는 이로 하여금 분명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구매.! 다양한 모양, 질감의 포스트잇 아마 이 위에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메모지라기보다는 포인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3 '1층의 존재들' [내부링크]

Episode 3 시작점과 연결점 1) 1F: Tool for Every Point Of View [1층: 모든 이의 시선을 위한 도구] ③ 1F의 존재들 1층에 존재하는 오브제들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제품과 스토리를 함께 전달하여 더욱이 직관적이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품 하나하나가 독무대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함께 감상해 보시죠. 유리 선반 위의 오브제들 틀 안에 틀, 창 안의 창. 모빌과 풍경 염원을 기원하는 도구 창작자로서의 모든 이를 위한 시선, 다양성 프레임 속 유명 작가들의 작품 AnD 순간과 새김 수비학적 구성의 주사위 그리고 단추, 그리고 필기구 유리 홀더(컵) 잉크병 모양의 연필깎이 by DUX 세라믹 오브제, 사과 그리고 민들레. 순간. 시선이 향해야 할 곳, 스탬프 및 엽서. 포스트 스탠더와 포스트잇 연필 캡, 홀더 및 가위 그리고 데스크 위 전경 연필깎이의 정석, 연필과 연필깎이. 연필깎이와 가죽케이스. (너무 탐났던 아이템) 테이프

[M.A]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2 '1층, 무수한 점들을 조명하는 시선, 그리고 큐레이팅' [내부링크]

Episode 2 무수한 점들을 조명하는 시선, 그리고 큐레이팅 3. 각 층의 공간 및 아이템 레뷰 1) 1F: Tool for Every Point Of View [1층: 모든 이의 시선을 위한 도구] ① 1층에 들어서며 포인트오브뷰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희 마이크로 아키텍트의 눈에 가장 처음 들어온 것은 큐레이팅 감각이었습니다. 포스팅의 서두에 기재한 전경사진에서 보시다시피 1층은 전면 글라스를 통해서 외부에서도 내부를 훤히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정문을 들어서면서 오른 편에 마주하게 되는 1층의 출입구와 벽 또한 전면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선반 또한 투명한 유리 선반 위에 여러 오브제가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전면 유리창의 효과에 대해 초점을 두어야 할까요? 마치 '내부와 외부의 벽을 허물어 보는 이로 하여금 이미 그 공간 속에~'라고 덧붙이면서 말이죠. 만약 그랬다면 지문 하나 없는 스테인리스(Stainless) 글라스, 즉 '투명성' 자체에 대한 의존도만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포인트오브뷰 성수(Point Of View) 방문기 EP.1 [내부링크]

Episode 1 POINT OF VIEW 시선이 된 시점들 1. 향하며 8월 16일, 저희 마이크로 아키텍트는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포인트오브뷰 (Point of View)에 방문했습니다. Point of View (P.O.V)는 문구류에 진심을 담고계신 아틀리에 에크리튜 김재원 대표님께서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아래 기사참조) 문구라고 하면 사실,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학용품이라는 카테고리에 가깝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P.O.V는 무엇이 특별한 것일까요? 왜 애호가들 사이에서 이렇게 유명한 것일까요? Point of View가 단순한 문구 및 소품점이 아니라 문구류편집샵으로 자리잡은 이유를 눈으로, 손끝으로, 귀로 확인해보고 왔습니다. 정장 4시간에 걸쳐 구석구석 탐구(+ 구매)를 마친 마이크로 문구덕후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POINT of VIEW SEOUL 서울특별시 성동구 연무장길 18 1,2,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