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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야키니쿠 맛집, Wa Don Don [내부링크]

오랜만에 일본 친구랑 야키니쿠를 먹으러 왔다. 3개월 만에 만나는 건데, 조만간 곧 보자 말만 하다가 둘 다 갑자기 일정이 맞아서, 급 번개로 만나게 되었다. 여기는 돈돈 야키니쿠 2번째 매장인데, 고기도 맛있을 뿐 아니라, 가격도 reasonable 하다. 참고로 첫 번째 매장은 탄종파가에 있고, 두 번째 매장은 덕스턴 로드에 있다. 첫 번째 매장은 환풍이 잘 안돼서 덥고 답답하니, 꼭 두 번째 매장으로 예약하는 게 좋다. 오랜만에 야키니쿠 설렌다. 히히 내가 먼저 도착했는데 접시에 특히 하게 가게 이름 "와 돈돈, Wa Don Don"이라고 적혀 있었다. 꽁꽁 언 물수건을 먼저 주신다. 곧이어 친구가 도착했고, 첫 잔으로 하이볼을 마시며 그간의 근황 토크를 시작했다. 물류 회사 다닐 때 나의 고객이었었는데, 이제는 서로 좋은 친구가 되었다. 먼저 규탕 (우설)을 주문했다. 이건 얇은 버전인데 네기 (파)랑 같이 먹으면 진짜 꿀맛이다. 요건 두꺼운 버전의 규탕 (우설)이다. 규탕은

부수입 만들기 1탄, 전자책 [내부링크]

약 2달 전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에 관련하여 전자책을 내게 되었는데, 소소하지만 조금씩 부수입을 얻고 있어 소개해 보려고 한다. 전자책의 제일 좋은 점은 딱 며칠, 길게는 일주일만 고생해서 발간하고 나면 계속해서 판매가 이루어져 자동으로 부수입이 생긴다는 것이다. 전자책 발간이라고 하면, 나는 딱히 쓸 주제가 없는데? 잘하는 게 없는데? 글을 잘 못쓰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자책이야말로 무자본으로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는 좋은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부의 추월차선, 자고 있어도 알아서 돈이 들어온다. 전자책은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기보다는 개인적인 경험, 정보, 노하우를 공유해 주는 것이다. 게임으로 치면 치트키를 알려주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두꺼운 종이책을 읽는 대신 PDF 파일로 된 요약집을 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주제는 무궁무진하게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블로그를 빨리 성장시키는 법, 부수입 월 300만 원 만드는 노하우, XX 병을 완치했던 방법,

싱가포르 일상, 집주인의 횡포 [내부링크]

# 보증금 전에 살던 집의 집주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겠다며 연락이 왔다. 그런데 보증금을 무려 86만 5천 원이나 제외하고 돌려주겠다며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알려달라는 것이다. 그 내용으로는, 엘리베이터 카드 키: 5만 4천 원 도어락 배터리: 3만 원 소파 일부분 색바램: 30만 원 벽 스크래치 페인트: 45만 원 TV 안테나: 3만 원 1. 엘리베이터 카드 키 사실 이사 나오기 며칠 전에 잃어버렸다. 관리실에 가서 이야기하니, 어차피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오면 의무적으로 새로 발급해야 한다 해서 굳이 발급을 하지 않았고 집주인에게 알렸다. 그리고 내 기억으로는 카드 키 가격이 2만 7천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2개 발급받고 나에게 2배 차지하는 거 같다. 2. 도어락 배터리 검색해 보니 AA 건전지가 4개에 9천 원 정도 밖에 안 하는데, 3만 원은 뭐지? 3. 소파 일부분 색바램 소파 많이 앉았던 곳만 살짝 색이 바랬다. 전문 세탁소에 맡긴다고 하더니, 30만 원이면 소파를

싱가포르 일상, 업다운 업다운 [내부링크]

# 송별회 어제는 업계 아는 차장님이 주재원 라이프가 끝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게 되어서, 차장님 송별회에 참석을 했다. 내가 하는 제품이랑 달라서인지 60%는 모르는 분들이었다. 저녁 먹으면서 재미있게 놀다가 공항으로 배웅하러 가게 되었는데, 파티 밴 (Party Van)을 불러주셨다. 밴에서 맥주, 에거마이스터도 마시고 신나는 음악에 다 같이 춤추고 재밌게 놀았다. 특히 강남스타일이 나올 때는 다 같이 하나가 되었다. ㅋㅋㅋ 클럽은 안 좋아하지만, 파티 밴은 완전 내 스타일! 너무너무 재밌었다. 공항에서 차장님이 너무 많이 서운해하셨는데, 한국 가서 더더더 행복하게 잘 지내시면 좋겠다. 싱가포르에서 너무너무 수고하셨어요 ^.^ * 클럽이 싫은 이유: 내 지정석이 없다 (기본으로 갔을 때). 아는 노래가 없다. 가사 없는 EDM은 더 싫다. 나이 먹어서 인지, 밤사는 완전 좋다 헤헤헤 밤사에서는 누구보다 잘 놀 자신 있음 +_+ # 브로킹 시작 새 회사에 입사하고 간간이 교육만 받고

9년간 월급 5배 오르고, 첫 월급 받았다!! [내부링크]

오늘 드디어 입사하고 첫 월급을 받아서 기분이 찢어지게 좋다. 2023년 1월 10일부터 입사해서 아직 3주밖에 안되었는데, 회사에서 1달 치 월급을 다 보내주었다. 확인해 보니 계약서에 2023년 1월 1일부터 계약이 되어있어서 그렇다는 것이다. 뭐야? 너무 좋은 회사 아님? 게다가 계약금으로 5달 치 월급을 더 받아서, 딱히 한 것도 없이 총 6달 치 월급을 3주 만에 벌었다. 대기업 과장 ~ 부장급 연봉을 단 3주 만에 벌다니, 진짜 꿈만 같다. 오늘은 세상이 너무나도 아름다워 보인다! =^.^= 처음 싱가포르에 왔을 때만 해도, 헤드헌터에게 이런 영어 실력으로 취업이 힘들 것 같다며 한국으로 돌아가란 소리를 들었는데, 싱가포르 직장 생활 딱 9년 만에 순수하게 월급만 5배 올랐다. 감사한 마음으로 더더더 열심히 해서, 연말에는 실적 보너스도 두둑이 받아야지. 가진 것 하나 없었던 나의 20대, 큰 용기 내서 싱가포르에 취업하러 온건, 정말 신의 한 수였다. 싱가포르 취업 성

해외에서 한국으로 송금 앱, 센트비 SENTBE [내부링크]

출처: 구글 (센트비)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빠르고 수수료가 저렴한 해외 송금 서비스를 찾다가, 센트비 (SENTBE)를 발견하고 사용해 보니 너무 편리해서 추천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 DBS 은행의 해외 송금을 이용하다가 높은 수수료 때문에 WISE로 갈아탔다가 최근에는 센트비 (SENTBE)만 사용하고 있다.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이용이 가능하다. - 센트비 (SENTBE) 서비스 가능 국가: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 전 지역, 우크라이나, 터키, 러시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파키스탄, 인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몽골, 중국, 한국, 일본 - 센트비 (SENTBE)의 가장 좋은 점: 10분도 안 걸리는 "빠른 해외 송금", "낮은 수수료 0.5%", 그리고 "첫 송금 시 수수료가 무료". 네이버 환율 센트비 (SENTBE) 1. 높은 환율 우대 & 낮은 수수

싱가포르 일상, 직장인의 하루 [내부링크]

# 9시 기상 어제는 한국 & 일본 고객들이랑 저녁 먹고 너무 재밌어서, 3차까지 갔다가 새벽 2시에 귀가해서 아침에 일어나는데 힘들어 죽을뻔했다. 원래는 8시 45분쯤 일어나는데 5분씩 알람을 재설정하다가 결국 9시에 억지로 일어남. # 9시 40분 회사로 출발 집에서 회사까지는 도보로 10분. 가는 길에 생과일 주스 집에 들려서, 사장님 드릴 것까지 오렌지 주스랑 사과 주스 구매했다. # 10시 출근 매주 금요일은 전 직원들이 다 재택근무를 하는 날이다. 나는 아직 일을 배우는 단계라 출근을 하고 있는데, 금요일은 사무실에 사장님이랑 나랑 둘밖에 없다. 평소에 회사 동료들이랑 수다를 많이 떨어서 금요일은 좀 심심하다. 동료들한테 메신저로 너희들이 없으니까 너무 심심하다고 징징댐. # 오전 근무 (10시~12시) 출근하자마자 사장님한테 3차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들을 공유해 드림. 참고로 사장님은 2차 끝나고 도망 (?) 가셨다. 그리고 어제같이 술 마셨던 한국 & 일본 고객들

싱가포르 일상, 소소하게 [내부링크]

점심시간이라 집에 와서 밥 먹고 시간이 남아서, 짤막하게 써보는 소소한 싱가포르 일상 이야기들 지난주 일본 고객 집에서 다 같이 바베큐 파티를 했는데,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많이 친해진것 같다. 이번 주부터 회사에서 조금씩 일다운 일들을 해내고 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다 보면 퇴근 시간. 그래서 뿌듯한 요즘. 오늘은 사장님께서 업계 사람들 15명 정도 초대해서 나를 위한 (?) 환영회 겸 미니 파티를 열어주시는 날이다. 기대되고 설렌다. 예전에 살던 집 관리실에 찾아가서 확인해 보니, 집주인이 청구했던 카드 키는 발급조차 받은 적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집주인에게 연락해서 관리실에 확인한 걸 이야기하니, 며칠째 잠수 중이다. 거짓 인보이스를 발급했기 때문에 사기죄에 해당되며,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슈퍼 스토어, Super Store"라는 넷플릭스 시트콤에 완전 빠졌다. 이거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혼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아직까지는 꾸준히 중

싱가포르 일상, 잠수탔던 집주인에게서 드디어 연락이 왔다 [내부링크]

1인 1캐비어! 캐비어 숟가락으로 퍼먹으면서, 구하기 어려운 마우타이까지 마시니 세상 이렇게 행복할 수가! 이번 주는 이래저래 약속이 너무 많다 보니 정신없이 일주일이 후딱 가버렸다. 게다가 어제는 친구랑 브런치에 낮술을 마시고 쇼핑까지 했더니 초저녁부터 뻗어버렸다. 오늘은 드디어 약속이 없어서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이불 빨래를 하고 중국어 공부를 조금 하고는 하루 종일 누워서, 미드 & 한국 예능 등등 보고 싶었던 것들을 실컷 보았다. 그리고 4시쯤 출출해져서 삼겹살을 구워 먹으려다가 손을 디어서 하루 종일 따갑다. 나는 왜 이렇게 칠칠맞지? ㅜㅜ 집주인에게서 계속 답장이 없어서, 어제는 조금 강하게 문자를 보냈다. - 하이, 내가 언제 디포짓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을까? 그렇지 않으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는 경찰에 신고해야 할 것 같아. 내일까지 연락 주길 바래. 땡큐. 그랬더니, 12일간 답장 없이 줄곧 잠수탔던 집주인에게서 바로 답장이 왔다. - 계약서에

싱가포르 일상, 최고의 사고뭉치!!!! [내부링크]

어젯밤에도 슈퍼 스토어, Super Store를 보면서 혼자 깔깔깔 거리다가 늦게 잠들어 버렸다. 내가 아침마다 마음속으로 하는 거짓말은, "아 오늘 밤은 정말 정말 일찍 자야지". 그렇게 억지로 일어나서 좀비처럼 출근을 해서는, 모닝커피를 마시며 회사 친구들이랑 수다를 좀 떨다가, 고객들에게 전화를 좀 돌리고 나니 벌써 점심시간이 되었다. 오늘은 예전 회사에서 같이 근무했던 중국 친구랑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서로 알게 된 지는 4달 정도 밖에 안되었는데, 내가 작년에 미국 출장을 갔다 와 보니 새로 입사해 있었던 친구인데, 아무도 일을 제대로 가르쳐 주지 않아서 혼자 끙끙 앓고 있었다. 나도 똑같이 경험해 봤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아주 친절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세세하게 다 알려주었다. 그리고 고객과 미팅이 있을 때도 함께 데리고 가 주었는데, 사실 브로커 직업도 일종의 영업이라 서로를 경쟁자로 생각해서 잘 가르쳐 주지 않거나 고객도 절대 소개해 주지 않는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내부링크]

입사한지 2달 만에 요트파티라니! +_+ 뭐 이런 회사가 다 있어? - 1월 10일에 입사하고 Chinese New Year (설날) 있어서 딱 13일일하고, 1달 치 월급 다 받고 Signing Bonus (계약금) 5달 치 월급까지 총 6개월치 월급 받았었다. 2월 월급날은 분명 오늘인 28일이어야 하는데, 20일에 이미 받았다는 것. 2월 일한 지 3주도 안돼서 미리 월급 주심. 송금할 거 있어서 은행 앱 들어갔다가 잔액 보고 놀램. 일한 지 3주도 안돼서 월급 주는 거 실화? - 골프는 정말 흥미가 안 생겨서 좀 나중에 배우려고 했는데, 사장님께서 열심히 골프 배우고 나면 나중에 고객들을 데리고 하노이나 발리 등등 날씨 좋은 해외로 골프 원정을 가도 된다고 하셨다. 참고로 우리 사장님은 골프를 안 치심. 싱가포르 동료랑 나랑 급 흥분해서 일본 출장 다녀오고 나서부터 같이 점심시간에 골프를 배우러 다니기로 했다. 게다가 필드 나가면 금요일 오전에는 근무 안 하고 골프를 치러 가

드디어 첫딜 했다! [내부링크]

입사해서 3주 동안 계약서만 주구장창 읽다가, 실무에 뛰어든지 딱 한 달 만에 드디어 첫 달을 따냈다! +_+ 너무 기분이 좋아서 날아갈 것 같다. 솔직히 3월 안에는 첫딜을 당연히 못해낼 줄 알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오늘 하루에만 2건이나 해냈다. 한 건은 중국 동료가 도와줘서 덩달아하게 된 딜이라 나랑 50/50으로 딜을 나누겠다는 말에, 나는 너무너무 고맙지만 괜찮다고 거절을 했다. 중국 동료가 없었으면 절대 할 수 없었던 딜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중국 직원이 100% 다 가져가야 마땅한 딜이며, 말이라도 그렇게 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하지만 중국 동료 및 다른 직원들 그리고 사장님 마저도 중간에서 내가 많은 역할을 해주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딜이라며, 기쁘게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결국 못 이기는 척 받아들이고, 대신 더 열심히 해서 스스로 제대로 한건 해보겠다고 모두에게 다짐을 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부터 조금씩 이야기가 오가던 건을 눈에 불을 켜고 매달리다가 오후 5시

싱가포르 일상, 새로운 도전 [내부링크]

# 요가 새로운 도전, 요가를 시작했다. 운동이랑 거의 평생을 담쌓고 지내던 내가 드디어 무언가를 시작하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일주일 만에 벌써 5번이나 요가 수업에 참여했다. 덕분에 아직도 온몸이 두들겨 맞은 것처럼 아프다. 요가학원은 회사에서 도보 4분 거리라 가끔은 점심시간에 가기도 하고 퇴근해서 가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약속 없는 날은 그냥 아예 요가복 입고 출근하기도 한다. 푸웁 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본 출장 일본 컨퍼런스 3일간 아시아 각국에서 여러 업계 사람들이 오는데, 엄청난 술 파티가 벌어질 예정이다. 벌써 롯폰기, 긴자 등등 여러 바에 예약을 다 해둔 상태. 그래서 이번 주는 몸을 좀 사리려고 술자리도 안 만들고 조신히 요가 - 회사 - 집 - 요가 - 회사 - 집. 오랜만에 일본 친구들한테 도쿄 출장 간다고 연락을 돌렸는데, 미국에 주재원으로 가있는 친구 빼고 모두가 나를 보러 와준다고 연락이 왔다. 4-6년 만에 친구들 만날 거 생각하니 너무너무 설렌다. T

싱가포르 일상, 설 연휴 생존 신고 [내부링크]

# 5일간의 설 연휴 원래는 1월 21일부터 24일 (토, 일, 월, 화)이 설 연휴지만, 나는 20일 금요일부터 쉬게 되었다. 우리 업계는 싱가포르 에너지 시장 기준에 맞춰서 돌아가는데, 공휴일 전날은 오후 12시 반에 장이 마감한다. 그래서 너무 좋게도 싱가포르 공휴일 전날은 항상 오전 근무만 하고 마친다. 나는 이직을 하고 교육받는 단계라 아직 브로킹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사장님께서 설 연휴 전날 어차피 출근해 봤자 2시간 있다가 퇴근하는데, 그냥 금요일부터 쉬라고 하셨다. 나는 너무 기뻐서, "리얼리? 땡큐 쏘쏘쏘 마치"를 연발했다. 다른 직원들은 2시간 재택근무하게 되었고, 나는 쿨하게 설 연휴를 5일간 갖게 되었다. 우리 사장님, 최고 +_+ # 아구찜 1월 19일 목요일 퇴근 한 시간 전, 아모이 스트릿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 "향연"에 미리 전화를 넣어서 6시 15분쯤 아구찜을 가지러 갈 테니, 준비 좀 해달라고 연락을 드렸다. 그리고 6시 칼퇴 후 설레는 마음으로 아구

내가 꼭 성공하고 싶은 이유 [내부링크]

# 자존감 상승 나는 원래 자존감이 밑바닥이었던 사람이다. 특히 한국에서 취준생 생활을 1년 겪고 나서는 사람을 만나기가 두려워졌을 정도였다. 누군가는 나를 하찮게 볼 거 같았고,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 이 세상에 없을 것만 같았고, 나에게 창창한 미래는 존재하지 않을 것만 같았다. 밑바닥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던 나는 이제 떳떳한 고액 연봉자가 되었다. 금전적인 걸 떠나서 나도 사회에서 어느 정도는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이 주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으며, 어느 조직에 소속되어 매달 받는 월급은 나에게 크나큰 행복감과 안정감을 준다. 게다가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더 윤택한 삶을 살기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고민해 보게 된다. 평생직장 생활을 하진 않겠지만, 다른 여러 가지 방법들을 꾸준히 모색하고 실천해서, 늘 자존감을 높이 유지할 수 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 부모님 나는 흙 수저 집안에서 태어났다. 부모님보다는 훨씬 더

산토리 야마자키 18년 리미티드 에디션 5병이 내 품에 [내부링크]

구하기가 그렇게 어렵다던 야마자키 18년 리미티드 에디션, 5병이 내 품에 들어왔다. 꺄악!! +_+ 사실 나는 위스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한다. 우리 사장님이랑 회사 동료가 위스키를 사고파는 걸 몇 번 봤었는데, 그렇게 관심 있게 보지를 않았다. 그런데 며칠 전 사장님께서 야마자키 18년 리미티드 에디션을 6병을 구하셨는데, 병당 약 SGD 1,000 (한화 약 100만 원)에 사셔서, 중국 사람한테 SGD 1428 (한화 약 143만 원)에 파셨다는 것이다. 게다가 오늘 아침 사장님께서 싱글벙글 웃으시며 출근하셨는데, 야마자키 18년 리미티드 에디션 30병을 SGD 1,050 (한화 약 105만 원)에 더 구매하셨다고 하셨다. 조금 있다 배달 올 거라고 하셨고, 오전 11시쯤 동료들이랑 1층으로 내려가서 위스키 운반을 도와드렸다. 너무 좋은 투자 같아서, 사장님께 다음에 위스키 구매할 때 1병이라도 좋으니 같이 좀 사달라고 부탁드렸다. 그러자 관심 있으면 지금 당장 가져가도 된다

[공유] [리뷰] 클레어짱님의 전자책 후기 -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내부링크]

진쓰님의 소중한 후기 너무 감사드려요. 말레이시아에서 원하시던 제약회사로 이직하신거 진심으로 너무 너무 축하드려요 :) 원하시는 일 다 이루시는 2023 한해가 되시길 바라고, 같은 외노지끼리 퐈이팅해요! 항상 응원합니다 ^^ -> 해외 또는 말레이시아 취업 희망하시는 분들은 진쓰님 블로그로 많은 정보 얻으시면 좋을거같아요.

[싱가포르] 파이브 가이즈, Dell 노트북 사기 [내부링크]

원래 오늘 회사 첫 출근 예정이었지만, 내일로 하루 더 연기되었다. 회사에서 원하는 노트북을 미리 사 두면, 비용 처리해 준다고 해서 노트북 구매 겸 오랜만에 Five Guys, 파이브 가이즈를 먹으러 Singapura Plaza, 싱가푸라 플라자에 왔다. 2년 전쯤 회사 동료들이랑 먹어보고 오늘이 두 번째다. 쉑쉑은 아직도 안 먹어봤고, 왠지 너무 건강한 맛 같아서 안땡김. 인앤아웃은 미국에서 먹어봤는데 내 스타일 아니었고, 파이브 가이즈는 패티가 엄청 쥬시한게 완전 딱 내 스타일. 평일 오후 3시쯤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매장이 텅텅 비었다. 완전 좋아. 파이브가이즈에는 세트 메뉴는 따로 없다. 버거 종류는, 햄버거, 치즈 버거, 베이컨 버거, 베이컨 치즈 버거 있으며 토핑으로는 마요네즈, 양상추, 피클, 토마토, 케첩, 구운 버섯, 구운 양파, 머스타드가 있다. 토핑을 따로 얘기 안 하면 빵에 패티만 넣어 주니, 원하는 토핑과 원하지 않는 토핑을 분명하게 말하자. 나 같은 경우는

[싱가포르] KOMA에서 동료들과 점심, 나의 첫 출근 [내부링크]

오늘은 나의 첫 출근 날이었다. 거의 7주 만에 백수에서 드디어 직장인이 되었다. 10시까지 출근하면 된다고 해서 회사에 놔둘 짐들을 바리바리 싸 들고 갔다. 근데 생각해 보니 예전 회사에 내 짐들이 아직 그대로 있어서, 조만간 한번 가지러 가야 한다. 그렇게 회사에 출근을 하니, 새 동료들이 나를 엄청 반갑게 맞아 주었다. 30분가량 인사도 하고 같이 수다도 떨면서 회사 이곳저곳을 안내받았다. 그러고 나서 이메일 조금 읽다 보니 점심시간이 되었고, 마리나베이 샌즈에 있는 KOMA로 다 같이 점심을 먹으러 갔다. KOMA는 지나가면서 많이 봤었는데, 실제로 와본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들어오자마자 너무 좋아서 감탄사를 연발했다. 바 테이블에 커다란 종, 너무 멋있잖아. 나중에 술 마시러 다시 꼭 와바야 지. 종 뒤로는 미니 연못과 다리도 있었다. 천장이 높고 웅장해서 스케일에 압도되는 기분이었다. 화려하면서 이국적이고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어둑어둑한 느낌도 좋잖아. 젓가락이 학 종이

싱가포르 일상, 제발 좀 나한테 신경 꺼줘 [내부링크]

안녕, 그리울 우리 집! # 이사 이번 주는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새 회사 첫 출근부터 이사까지. 그동안 이사 준비를 제대로 해놓지 않았던 탓에 할 일이 진짜 많았다. 거기다가 이번 주는 약속도 이래저래 많아서 이사 준비를 하루하루 미루다가 어제는 제대로 몸살 날뻔했다. 이사 하루 전날 점심시간에는 집에 와서 10분 만에 밥을 먹고 2시간 동안 미친 듯이 짐을 싸다가, 옷 갈아입고 회사 가서 저녁에는 고객들이랑 저녁 먹고 2차까지 갔다가 새벽 1시에 집에 왔다. 너무 피곤해서 얼른 씻고 자고 아침 6시부터 일어나서 또 미친 듯이 짐을 쌌다. 아침 9시에 청소를 해 주러 오시기로 해서 그전에 정리를 다 해야 했었는데, 결국 못하고 10시쯤 되어서야 마무리가 되었다. 스튜디오에서 살다가 룸으로 갈려니 마음이 좀 쓰라리긴 했지만, 월급이 줄어서 어쩔 수 없이 가는 게 아니라, 소비를 줄이고 돈을 더 많이 모으려고 가는 거라 그나마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막상 도착하고 보니 레노베이

싱가포르 일상, 아직까진 너무 즐거운 회사 생활 [내부링크]

# 짧은 근무 시간 첫 출근 날 10시까지 오라고 해서 10시 맞춰서 갔었는데, 두 번째 날부터 9시 반에 갔더니 사무실에 아무도 없다. 다들 10시가 넘어서야 출근하기 시작했다. 새해부터 다짐했던 "중국어 공부하기" 실천을 위해, 아침 9시 반까지 회사에 도착해서 30분 정도 중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고 있다. 왜냐하면 집에서는 도저히 못하겠음. 그리고 12시부터 2시까지는 점심시간이며, 6시 퇴근이다. 사장님께서 우리는 페이퍼 브로킹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한 일 없으면, 6시 이후로 굳이 회사에 남아있을 필요가 없다고 하셨다. 오늘도 5시쯤 공부하다가 이해가 안 되는 내용들을 잔뜩 들고 가서 사장님한테 일을 배우고 있는데, 갑자기 사장님께서, "미안한데, 나머지는 내일 가르쳐주면 안 될까? 6시니까 오늘은 얼른 집에 가자" 하심. ㅋㅋ 3년 동안 밤낮없이 일하다가, 저녁 있는 삶 진심으로 너무너무 좋다. # 3월 일본 출장 입사한지 일주일 만에 3월 일본 출장이 결정되었다. 5년 만

[공유] 클레어님의 전자책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후기 [내부링크]

참깨죽님의 또 하나의 소중한 후기! 아주 예전부터 해외취업에 관심 많이 가져주시고 문의도 많이 해주셨죠. 그리고 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될때마다 늘 응원해주시고 같이 기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조금이나마 제글이 힘이되셨다니 이렇게 뿌듯할수가 없네요 :) 항상 감사드리고 저도 늘 응원합니다! 블로그도 안하시는데 저를 위해서 이렇게 후기까지 써주시고 참깨죽님! 최고 +_+ <전자책 구매>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 | 프리랜서마켓 No. 1 크몽 3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5점인 클레어짱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를 3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제공 등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싱가포르 일상, 머리가 너무 복잡해 [내부링크]

내 사랑 더블 IPA!!!! # 중요한 결정 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맞닥뜨려있다. 자세한 건 모든 상황이 해결된 후에야 블로그에 공유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나는 마음속으로 이미 결정을 내렸다. 주위 사람들이 서로 다른 조언들을 주고 있지만, 어쨌든 이건 내 문제고 내가 책임져야 할 내 인생이라서 내 마음이 원하는 대로 결정하기로 했다. 어쨌든 누군가에게는 곧 불편한 이야기를 해야 해서 요 며칠 계속 마음이 안 좋고 신경도 많이 쓰이고 그렇다. 그래도 나 자신이 제일 중요하니까, 내일 잘 이야기해서 마무리 지어보자. # 이사 아직 이사에 ㅇ도 안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사 가야 할 날이 2달도 채 안 남았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손놓고 있음. 다음주 부터는 진짜 제대로 알아봐야지. 제발 좀 미루지 말자. 근데 너무너무 귀찮다........ 휴 ....... 누가 나 대신 알아봐 주면 좋겠다 ㅠ.ㅠ # 유튜브 유튜브 구독자가 드디어 12명이 되었다.

[공유] [리뷰]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_클레어짱 [내부링크]

Littlepanggu님의 전자책 후기 +_+ 꺄악! 너무 감사합니다. 다사다난했던 저의 취업 커리어 후기 잘 읽어주셔서 그리고 이렇게 소중한 후기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Littlepanggu님의 이야기가 저를 더 좋은 영향력을 선사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꼭 더더더더 멋진 커리어 이어나가시길 바라구요, 앞으로도 많은 도움 드릴 수 있게 저도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D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항상 화잇팅입니다. ^.^ <전자책 구매>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 | 프리랜서마켓 No. 1 크몽 4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5점인 클레어짱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를 3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제공 등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싱가포르 일상, 부모님과의 연락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퇴근하고 일본인 친구 집에서 일본인 친구들과 저녁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벌써 3년 동안 한 번씩 이렇게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나 빼고는 다 일본 사람들이다. 이날의 메인은 일본인 친구가 만들어주는 한국식 부대찌개였다. 친구가 미리 준비해둔 재료와 오징어 짬뽕을 이용해서 정말 맛있는 부대찌개를 만들어주었다. 마지막에는 남은 국물에 햇반과 계란까지 넣어 다 같이 싹싹 긁어먹었다. 그렇게 한참을 재밌게 수다 떨며 놀고 있는데, 친구 한 명이 계속 표정이 별로 안 좋아 보였다. 우리는 괜찮냐고 물어보았고, 사실은 오늘 오전부터 엄마랑 계속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다. 아무 일도 없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까지 오랜 시간 연락이 안 된 적이 없어서 살짝 걱정된다고 했다. 그 얘기를 듣자마자 나도 몇 주 전에 아빠랑 하루 종일 연락이 안 되어 엄청 걱정했었던 이야기를 해주었다. 우리 아빠는 항상 전화를 바로 받으시는데, 가끔 못 받으시더라도 부재중 전화를 보시면 바로 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뷔페, RISE [내부링크]

회사 동료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마리나베이 쇼핑몰에 왔다. 쇼핑몰 내부는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선물 꾸러미들과 함께 있는 귀여운 마리나베이 호텔. 센스 있게 잘 만들었네. 트리와 선물들. 크리스마스트리는 언제나 내 마음을 설레게 만든다. 하지만 난 크리스마스 약속도 없다는 거 ^^ㅗ 공중에 떠 있는 크리스마스트리들. 너무 이뻐서 감탄 +_+ TWG 매장은 언제 봐도 너무 아름답다. 마리나베이 쇼핑몰에서 호텔 쪽으로 넘어와서, RISE 뷔페로 왔다. 여기는 한 5년 전쯤 온전이 있는데, 엄청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뷔페는 정말 오랜만이다. 자리에 앉기도 전에 가방만 던져놓고 먹을 걸 가지러 갔다. 내가 뷔페 오면 제일 좋아하는 코너, 바로 해산물! 초밥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사실 나는 뷔페 오면 초밥은 거의 안 먹는다. 밥 때문에 금세 배가 불러지기 때문에, 최대한 사시미 종류를 먹어야지. 사시미 사진은 못 찍었네. 꺄악 랍스터다. 예전에 왔을 땐 굴이 있었는데,

해외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보는 법 - Express VPN [내부링크]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월드컵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몇 주 동안 볼거리가 생겨서 너무나도 기쁘다. 2년 전에는 “me watch”라는 싱가포르 OTT 사이트에서 도쿄 올림픽을 무료로 봤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사이트를 통해서 카타르 월드컵을 시청하려고 하니, 유료로 바뀌어서 구독을 해야만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이참에 돈을 조금 내더라도 VPN에 가입해서 한국 프로그램이나 평소에 보고 싶었던 HBO 등을 마음 편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VPN을 통하면 세계 어디를 가든 다양한 나라의 IP 주소로 원하는 플랫폼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으니, 커피값 정도로 구독을 해도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았다. 내가 선택한 것은 Express VPN인데, 주변에서 추천받기도 했고, VPN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사이트라고 한다. Express VPN은 59개국에서 3000개 이상의 서버를 두고 있어 속도가 매우 빠르며 고화질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256비트

[싱가포르] 가성비 좋은 프렌치 레스토랑, L'Entrecote [내부링크]

Duxton Hill, 덕스턴 힐은 언제나 와도 너무 이쁘다. 낮에 와서 보니 더 이색적이고 해외 온 것 같은 기분이다. 누가 보면 나 지금 한국에서 사는 줄. 오랜만에 내가 좋아하는 가성비 좋은 프랑스 레스토랑, L'Entrecote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요즘 싱가포르는 우기라서 날씨가 항상 흐린데, 오랜만에 이렇게 화창한 것 같다. 빨강 빨강 한 페라나칸 건물의 L'Entrecote 너무 이쁘잖아.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5시부터 7시까지 해피아워로 생굴이 SGD2.95++ (한화 약 3천 원) 그리고 술이 $9.95++ (한화 약 만 원).다음에는 해피아워 때 한번 와봐야겠다. 먼저 스파클링 워터를 주문하고 앉으니 메뉴가 두 개가 있다. T 본 스테이크가 SGD68.80++ (한화 약 6만 9천 원), 오 괜찮은데? 나는 보통 "Trimmed Entrecote Steak"를 시키는데, SGD39.80 (한화 약 4만 원)으로, 프렌치프라이, 샐러드까지 다 포함되어서 나오는데

[싱가포르] Lawry's The Prime RIb, 로리스 더 프라임 립 [내부링크]

며칠 전에 상사님께서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먹고 싶은 거 있으며 뭐든 좋으니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내가 픽한 게 바로 "Lowry's The Prime Rib,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이다. 나는 평소에 로리스의 로스트비프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가격이 세다 보니 자주 오지는 못하고, 다만 아멕스 카드가 있으면 50% 할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상사님이 갖고 계시니 잘 됐다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런데 계산할 때 보니 싱가포르에서 발급받은 아멕스 카드만 할인되어 결국 할인을 전혀 받지 못했다는 사실. 흑흑 죄송해요 ㅠ.ㅠ Lowry's The Prime Rib, 로리스 더 프라임 립은 1938년 캘리포니아 베벌리 힐스에서 가족 비즈니스로 시작하여 현재는 미국 베벌리 힐스, 달라스, 라스베가스, 싱가포르, 일본, 홍콩, 대만 그리고 한국에 매장을 두고 있다. 진짜 오랜만에 왔는데 레스토랑 내부는 영국스러우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겨 너무 예뻤다. 바도

[싱가포르] 사우스 브릿지, Decker BBQ, 월드컵 응원 (한국 vs 우루과이) [내부링크]

[싱가포르] 루프탑 바, 사우스 브릿지 오랜만에 보트키에 있는 싱가포르 루프탑 바, South Bridge 사우스 브릿지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사우스... blog.naver.com South Bridge, 사우스 브릿지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포스팅한 적이 있기 때문에 위의 링크도 참조. 한국 vs 우루과이 경기가 있는 날, Thanks Giving Day 겸 팀 저녁으로 Decker BBQ에 터키를 먹으러 가기로 했는데, 8시 예약이라 시간이 많이 남아 사우스 브릿지, South Bridge에 왔다. 날씨가 흐려서 덥지도 않고 딱 좋았다. 사우스 브릿지에서 바라보는 마리나베이와 고층 건물들은 너무 아름답다. 관광객처럼 일단 사진부터 열심히 찍는 나. 사우스 브릿지 하우스 IPA를 팔길래 시켜 봄. 맛은 음 .... 치얼스! 미니 와규 버거와 퀘사디아, 맛있어. 벌써부터 많이 먹으면 안 되는데 자꾸 들어간다. 나초는 몇 개만 집어먹고 거의 안 먹음. 잘 참았다. 계속 맥주 마시면 배

[베트남/호치민] 의도치 않은 공항 여행 [내부링크]

TWG 들려서 선물도 사고 11월 28일 월요일부터 남은 연차를 몰빵으로 써서, 12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쉬게 되었다. 12월 한 달간 백수 생활, 너무 좋아 어제는 내 친구 제니스가 우리 집에 놀러 와서 둘이서 같이 저녁 먹고 술 마시다가 한국 vs 가나전을 보기로 했다. 근데 갑자기 둘 다 삘받아 밖에 나가서 다른 사람이랑 다 같이 응원하면서 볼까?라고 얘기가 돼서 집 근처 스크린 있는 펍으로 향했다. 우리 선수들 진짜 너무 잘해주었지만 아쉽게도 가나에게 3:2로 졌다 ㅠ.ㅠ 근데, 심판! 마지막 코너킥은 하게 해줘야지???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 제니스랑 우리 집으로 돌아와서 새벽 4시까지 술 마시면서 끊임없는 수다를 떨었다. 그러다가 또 삘받아서 급 당일 한국행 비행기 표 구매 완료. 어차피 시간도 많겠다, 베트남 항공을 타고 싱가포르 - 호치민 - 부산, 경유 비행기 표를 샀다. 언제 돌아올지 정확한 날짜를 아직은 정하기 싫어서 편도로 구매 완료. 호치민 공항에 도착해서,

트립 닷컴 환불 가능할까? 아 열받아 [내부링크]

싱가포르에서 호치민 경유로 김해 공항에 왔어야 하는데, 어이없게 비행기를 놓치는 바람에 호치민 공항에서 약 12시간을 체류해야만 했다. 쌀국수 먹으며 밤새 잘 버티고 현지 시각 오전 9시 45분쯤 인천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참고로 나의 목적지는 김해 공항이었으나 김해 공항으로 바로 가는 다이렉트 비행기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인천 경유행으로 다시 끊게 되었다. 이번에는 정신 바짝 차리고 드디어 한국행 비행기에 무사히 잘 탑승하였다. [베트남/호치민] 의도치 않은 공항 여행 11월 28일 월요일부터 남은 연차를 몰빵으로 써서, 12월 말까지 약 한 달간 쉬게 되었다. 12월 한 달간 백... blog.naver.com 약 5시간의 비행으로 인천 공항에 무사히 도착하였다. 싱가포르 집을 떠난 지 약 20시간 만이다. 트립 닷컴을 통해서 비행기 표를 예매를 했었는데, "수화물 연결 수속 불가"라고 떠서 인천 공항 직원분들께 여쭈어보았다. 환승 쪽으로 가서 수화물 픽업 없이 바로 비행기를

[한국/포항] 홍게 대게 무한리필 [내부링크]

7년 만에 느껴보는 한국 겨울은 너무 나도 춥다. 후덜덜. 맨날 방콕하면서 먹고 자고 TV 보다가 오랜만에 바깥세상으로 나와봄. 바로 포항으로 홍게/대게를 먹으러 왔다. 거진 10년 넘게 홍게를 못 먹어본 거 같다.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구! 비용 생각 안 하고 마음 놓고 실컷 먹고 싶어서 무한 리필 집을 검색해서 부모님이랑 포항까지 오게 되었다. 꺄악 +_+ 신난다! 평소에는 1인당 2,5000원인데 평일 점심 특선으로 1,9000원이다. 우리 셋 다 시간도 남아돌고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먹으려고 점심시간에 맞춰서 왔다. 홍게 외에도 박달 대게도 팔고 백고동 무침, 홍게 어묵탕, 생굴 과메기도 판다. 포항의 명물, 과메기도 팔고 있다. 참고로 홍게는 포장도 가능한데 소자 3만 원, 중자 5만 원, 그리고 대자 7만 원이다. 기본 찬으로 옛날식 사라다, 번데기 그리고 마른 (?) 게 다리가 나왔다. 숟가락, 젓가락, 물티슈 이외에도 가위 그리고 게살 파먹는 스틱도 나왔다. 오랜만에 마셔

[한국/포항] 스페이스 워크 & 카페 헤이안 [내부링크]

약 2주 전 엄마 아빠랑 간 포항 스페이스 워크. 한국에 있으니 너무나도 춥고 게을러져서 이제서야 포스팅. 경주 집에만 가면 엄마 아빠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해주시니까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어진다. 나무늘보가 따로 없다. 히히히 포항 스페이스 워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입구에 무료 주차장도 있다. <운영 시간> - 하절기 (3월 - 11월): 09:00 ~ 20:00 - 하절기 (12월 - 2월): 09:00 ~ 18:00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그래도 하늘은 참 맑고 이뻤다. 뭉게뭉게 구름들은 또 어찌나 이쁘던지. 포항 스카이 워크는 롤러코스터를 연상케 하는 비주얼이었다. 평일 낮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나처럼 일 안 하고 노는 사람이 많네? 크크크 멀리서 보고 저기는 어떻게 걸어가는 거지 생각했는데, 일정 부분 부터는 통행이 불가하다. 평소에 고소공포증이 심한 나는 이 정도 올라왔을 때까지만 해도, 내 스스로가 대견하고 너무 뿌듯했다. 여기서 왼쪽 오른쪽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

[한국/대구] 수성구 김형제 고기의 철학, 이베리코 맛집 [내부링크]

출처: 네이버 이미지 2주 전쯤 부모님 그리고 동생 부부랑 가족모임으로, 대구 수성구에 있는 이베리코 맛집, 김형제 고기의 철학에 다녀왔다. 백만 년 만에 와 보는 대구. 레스토랑은 생긴지 얼마 안 되어 보였고, 고깃집 답지 않게 (?)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세련돼 보였다. 6시에 도착했는데 해가 짧아서 벌써 깜깜한 한국,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 이베리코란? 이베리코 돼지는 스페인 이베리코 반도의 목초지에서 도토리, 올리브, 곡물 사료, 허브 등을 먹고 자란 돼지의 종류로, 세계 돼지고기 4대 진미 중 하나. 6시에 도착했는데 레스토랑 내부는 이미 만석이었다. 우리는 룸으로 안내받아서 들어갔다. 매우 정갈하게 기본 찬들이 세팅되어 있었다. 일반 고깃집처럼 상추나 깻잎은 따로 없었다. 추우니까 일단 소맥으로 시작해야지. 헤헤헤 먼저 이베리코 목살로 5인분을 시켰다. 흠...... 저기요 3인분 주신 거 아닌가요? 기본적으로 김형제 고기의 철학에서는 직원분이 적정한 알맞은 굽기로 알

잡코리아 업무 성향 테스트, MICT [내부링크]

출처: 잡코리아 역량 테스트 (MICT)로 숨겨진 나의 업무 역량과 성향을 알아보자. 진짜 오랜만에 잡코리아에 접속하려니, 너무 오랫동안 접속을 안 해서인지 회원 가입이 안 되어있다. 네이버 아이디로 간단하게 다시 회원가입을 했다. 출처: 잡코리아 잡코리아 메인 페이지에 상단에서 "역량 테스트 (MICT)"를 찾아볼 수 있다. 출처: 잡코리아 출처: 잡코리아 테스트는 총 36 항목으로 되어있고, 솔직하게 나에 성향에 맞는 답을 고르면 된다. 출처: 잡코리아 캐릭터는 총 12가지가 있는데, 맙소사 나는 "셀프 덕질러"로 나왔다. 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민망하군! 출처: 잡코리아 나는 자존감이 매우 낮은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 높게 나온거지? 내가 생각해도 스트레스 내성은 좀 강한 것 같다. 힘들거나 짜증 나는 감정을 웬만하면 사람들에게 티를 잘 안 내려고 한다. 스트레스 내성은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높아진 것 같기도 하다. 역시나 나는 성실성과 계획성은 꽝이다. 매우

2023 새해 목표 일단은 세워보기 [내부링크]

나는 극극극 "P"라서 계획을 아무리 세워도 안 지킬 확률이 99% 지만, 새해니까 또 한 번 속는 셈 치고 새해 목표를 세워본다. 2022년은 내가 생각한 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았었지만, 두바이 2주, 미국 1달, 한국 2달이라는 직장인으로써는 하기 힘든 좋은 경험을 많이 해볼 수 있어 뜻깊은 한 해였다. 덕분에 부모님과 2022년 1년 동안 싱가포르 1달, 한국 2달, 총 3달이나 함께 있을 수 있어 너무너무 좋았다. 나이가 드니 부모님 껌딱지가 돼버렸다. # 일 2023년 나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바로 일이다. 어떻게든 열심히 해서 제대로 된 업무 성과를 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다. 자세한 이유는 조만간 다시 포스팅할 예정이다. 열심히 해서 꼭 연말에 성과 보너스 두둑이 챙겨야지! 11월 말부터 거의 5주 넘게 휴식을 취하고 있었더니, 사실 어떻게 열심히 일을 해야 하는지 감을 잃었다. 남은 일주일 더 잘 쉬다가 파이팅 해 보자! # 테니스 테니스를

연봉 50% 인상하고 이직합니다 [내부링크]

다음 주부터 새 회사로 출근하게 되었다. 한 달 반 정도 푸욱 쉬다가 일하러 가려니 설렘 반 긴장 반. 딱히 이직을 계획하지 않았었는데, 11월 초 업계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아 한 회사랑 인터뷰를 보게 되었다. 업계 경력이 있으면서 일본어를 구사하는 한국인을 찾고 있었는데, 어쩌다 보니 나랑 딱이었다. 오마카세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편하게 2시간 정도 면접을 보았고 이직하겠다는 마음보다는 시장에서 나의 가치를 확인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참석하게 되었다. 처음부터 이직을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나서 면접을 시작하였고 크게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 편하게 임하며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 면접이 끝나자마자 나를 채용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고 25% 인상된 연봉 제안을 받았다. 내가 3년간 해오던 일은 페이퍼 브로킹 일인데 이번에 제의받은 일은 피지컬 브로킹 일이다. 즉 내가 해왔던 거랑은 많이 다른 일이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게 도전해

싱가포르 일상, 새 출발을 위해 할 일이 많네 [내부링크]

# 이사 집도 안 구하고 한국에서 한 달 넘게 마음 편히 푸욱 쉬다가 싱가포르로 돌아오자마자 급하게 집을 구했다. 다음 주 토요일에 나가야 해서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뷰잉 하루 만에 결정해버림.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스튜디오 월세가 300만 원인데, 싱가포르로 자유를 찾아 떠나온 홍콩 & 중국인들 덕분에 감사하게도 월세가 450만 원이 되었다. 조금 외곽으로 가서 원룸에서 살 건지, 쉐어 하우스에 살면서 중심가에 남아있을 건지 고민하다가 결국 나는 중심부에 남기로 했다. 새로 이사 가는 곳, 방 하나 빌리는데 월세가 300만 원이다. 월급이 50% 나올라 월세를 더 낼 수도 있지만, 나에게 되돌아오는 돈이 아니라 월세에 너무 많은 돈을 쓰지 않기로 했다. 새로 이사 가는 곳은 지금 사는 집에서 도보 10분 거린데, 지금 집보다는 조금 오래되었지만 시설은 훨씬 더 좋다. 마리나 베이 샌즈를 마주한 헬스장, 사우나, 요가 교실, 수영장, 테니스장, 바베큐 시설, 자쿠지까지 겸비하고 있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애플 스토어 [내부링크]

출처: hypebeast 맥북 충전기를 미국 출장 중에 잃어버렸는지, 싱가포르에 돌아와서 보니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사러 가야지 생각만 하고 하루하루 미루다가, 드디어 약 두 달만인 어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사러 갔다 왔다. 난 정말이지 미루기 대마왕이다. 집에서 마리나베이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이면 갈 수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도 2시간이고 밥 먹고 느그적 느그적 걸어서 도착했다.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애플 스토어는 작년에 완공되었으며, 최초의 물 위에 떠있는 Floating Store, 플로팅 스토어라고 한다. 매장 입구는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 지하 2층에 위치해있다. 항상 애플샵 앞에는 대기 줄이 엄청 길었는데 어제는 평일 낮이라 그런지 대기가 전혀 없었다. 입구에는 아이폰 14가 진열되어 있었다. 나는 아이폰 13프로를 쓰는데, 14프로가 특별히 더 좋을 거 같지 않아 그냥 안 바꾸고 쓰고 있다. 나중에 15프로 나오면 바꿔야지. 애플 TV와 다양한 핸드폰 케이스들. 평일 낮이

[미국/미누카] 미국에서 1달 동안 제일 행복했던 2박 3일 [내부링크]

5시간 반을 차로 달리는데 옥수수밭이랑 콩밭 밖에 안 보임 미국에서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뭔가 이것마저 쓰고 나면 나의 미국 출장/여행기에 마침표를 쓰게 될 거 같아 아쉬운 마음에 계속 미루고 있었다. 이날은 미국 상사 가족들이랑 디모인에서 상사 와이프님의 부모님이 사시는 미누카로 놀러를 간 날이었다. Minooka, 미누카는 미국 중서부 Illinois, 일리노이주에 있는 한 작은 마을이다. 상사랑 상사 와이프가 5시간 반을 번갈아 가면서 운전을 해주셨는데, 가는 길에 창밖으로 미드에서만 보던 옥수수밭이랑 콩밭만 몇 시간째 보였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밭들이 너무 신기해서 열심히 비디오 찍고 쳐다보다가 보조석에 앉아서 꾸벅꾸벅 졸았다. 들푸른 옥수수밭을 보고 있으니 나는 왜 끔찍하게 살인사건이 생각이 생각나지? ㅋㅋ 미스터리/스릴러를 너무 많이 봤나 보다. 여기는 바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길다는 미시시피강이다. 내가 살면서 미시시피강을 보게 될 줄이야. 미시시피강을 끼고 내가 서있는

싱가포르 일상, 바쁘다 바빠 [내부링크]

싱가포르 노을 지는 센토사 # 이사 싱가포르 집값이 정말 미쳤다. 홍콩 사태로 인해 홍콩에 있던 수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싱가포르로 넘어오면서 덩달아 홍콩에 있던 주재원들 그리고 중국 부자들까지 몰려오면서 싱가포르 집값이 하늘 높이 치솟고 있다. 현재 내가 살고 있는 스튜디오는 약 12평인데 월세가 SGD 3,000 (한화 약 3백만 원)이다. 싱가포르에서도 가장 중심가라서 다른 지역에 비해 월세가 비싸다. 우리 집 거실에서 회사가 보일 만큼 회사랑 가깝고 신축인데다가 수영장, 헬스장 등 편의 시설들을 갖추고 있어 매우 만족하며 살고 있었다. 계약 기간 만료를 2달 앞두고 집주인에게 연락이 왔다. 우리 집 시세를 캡처해서 보내주셨는데 SGD 4,500 (한화 약 450만 원) 즉 50%나 오른 것이다. 하 .......... 진짜 미쳤다. 아무리 그래도 월세를 450만 원 내면서 살 수는 없는 것이다. 당연히 재계약은 하지 않겠다고 했으며, 이사할 곳을 알아봐야 하는 상황이다. 집을

[공유]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클레어짱 [내부링크]

나의 첫 전자책 발간이였는데, 댕이님께서 감사하게도 이렇게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셨다. 나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노력해야할것들이 너무나도 많지만, 이런 후기들을 보면 힘이 절로 난다. 더 열심히 살아서 좋은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지. 진심으로 너무 감사합니다. <전자책 구매>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 | 프리랜서마켓 No. 1 크몽 2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5점인 클레어짱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를 2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제공 등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한국/서울] 낙안읍성 주막집 [내부링크]

낙안읍성 초가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아침 공기가 너무 맑았다. 게다가 초가집 파란 하늘 왜 이렇게 아름다운 거야. 실제로 여기에 사는 사람들도 꽤 계시던데, 도심과는 한참 떨어져 이런 곳에서 살면 어떤 기분일까. 오히려 행복지수가 더 높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흙을 밟아본 지도 너무 오랜만이다. [한국/순천] 낙안읍성 민속촌 민박, 다섯콩 초가집 스테이 9월에 부모님과 전라남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중에서도 순천 낙안읍성 민속 마을에서 1박 2일로 민박을 ... blog.naver.com 사또님과 죄인이다. 왠지 이 죄인이 억울하게 심문 당하는 기분이 드는 건 왜일까? 귀여운 물레 방아. 경주 보문 단지에는 아주 큰 물레 방아가 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고 계신다. 수레를 끌고 있는 소. 이거랑 정말 비슷한 거 경주 보문 단지에도 있는데. 왠지 낯설지가 않다. 귀여운 박이 주렁주렁 달렸다. 너무 앙증맞아서 모형같이

[공유] [Review] 완전강추하는책 - 싱가포르 취업성공기 by 클레어짱 [내부링크]

항상 블로그 통해서 나를 많이 응원해주시던 nope 님께서 정말 정말 소중하고 감동적인 후기를 써주셨다. 후기 보고 너무 너무 감사해서 진짜 눈물 흘릴뻔 ㅠ.ㅠ nope 님! 이렇게 감동주기 있긔 없긔요~~ 항상 블로그에 영국 일상 생활과 생각들을 너무 솔직하고 재밌게 적으셔서, 나도 모르게 nope님이 올리신 글들을 전부 정독할 정도 였다. 만난적도 없지만 나도 모르게 nope님의 블로그의 팬이 되어서 사생활을 은근 많이 알고 있다는것! (더 자주 포스팅 해주세요!). 부족한 점이 너무나도 많은 나인데, 이런 소중한 후기를 보니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nope님 진심으로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밤입니다. <전자책 구매>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 | 프리랜서마켓 No. 1 크몽

[싱가포르] 가성비 좋은 이자카야, 마츠모토 [내부링크]

싱가포르에서 일식은 꽤 비싼 편이다. 2-3명이서 생각 없이 먹고 마시면 80만 원은 기본으로 깨진다. 탄종파가에 있는 이자카야 마츠모토는 다른 일식집에 비해 가격도 괜찮고 퀄러티도 괜찮은 편이라 가끔 먹으러 오는데, 이날은 나의 8년 지기 싱가포르 친구, 페니의 생일을 축하하러 둘이서 오게 되었다. 마츠모토는 탄종파가의 Ochid Hotel, 오키드 호텔 건물 1층에 있으며 전부 프라이빗 룸, 코시츠, 개인룸으로 되어있다. 이곳의 단점은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것! 먼저 도착해서 페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참고로 메뉴는 여기 클릭해서 볼 수 있다. 각 메뉴마다 drinks menu라고 있는데, 술을 시키면 모든 안주가 더 싸다. 뭐 우리는 어차피 술을 마실 거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다. 제일 왼쪽엔 생선 저린 거였는데, 일본식 생선 젓갈?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짭짤한 것이 술안주에 딱! 일식집 오면 무조건 시키는 타코와사비. 윤기가 반지르르했다. 타코와사비는 가게마다 다르지만 문어

[싱가포르] 응팔식당, REPLY K1988 [내부링크]

어제저녁 싱가포르 친구들이랑 jalan Besar에 있는 한국 레스토랑, 응팔식당 REPLYK199에 고기를 먹으러 갔다. 집, 회사 그리고 코리아 타운도 다 싱가포르 중심부에 있어 맨날 약속도 집 근처로만 잡다 보니 이쪽으로 올 일이 없었는데, 다운타운 MRT를 타니 생각보다 멀지 않아 금방 도착했다. 참고로 싱가포르에서는 마스크를 안 써도 되지만, 병원이나 지하철 또는 버스에서는 꼭 착용을 해야 한다. 오랜만에 지하철을 타려고 보니 까먹고 마스크를 안 들고 왔었는데, 역무원에게 말씀드리니 마스크를 건네주셨다. 감사합니다! "만나면 반갑다고 쪽쪽쪽" ㅋㅋ 나도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 친구들은 더 일찍 와서 벌써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기 시작했다. 역시 내 친구들! 내 싱가포르 친구들 페니와 제니를 만났는데, 둘은 자매다. 부럽다 나도 자매가 있었으면 좋겠다. 페니 말로는 저번에 왔을 땐 기본 안주로 오징어무침도 나왔었다고 한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마늘쫑,

[공유] 클레어짱의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후기 [내부링크]

아이비쌤님의 너무 소중하고도 감사한 전자책 후기! +_+ 저의 블로그를 예전부터 꾸준히 봐주시고 싱가포르 취업까지 성공하신 아이비쌤님! 무대뽀 취업을 위해 실제로 도전하신 용기에 마구마구 칭찬드려요! 비록 지금은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셨지만, 앞으로 어디서든 더 멋지게 빛날 미래를 위해 항상 응원합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아이비쌤님! <전자책 구매> 싱가포르 취업 성공기 |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총 평점 5점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 | 프리랜서마켓 No. 1 크몽 2개 총 작업 개수 완료한 총 평점 5점인 클레어짱의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서비스를 2개의 리뷰와 함께 확인해 보세요. 전자책, 취업·이직 전자책 제공 등 10000원부터 시작 가능한 서비스 kmong.com

[한국/부산] 송도 해수욕장 횟집 [내부링크]

다음 주 월요일은 싱가포르 휴일이다. 그래서 오늘은 오전 근무만 하고 마쳤고, 귀찮아서 사무실에 안 나가고 재택근무를 했다.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 밖에는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고 있다. 티비도 보고 책도 읽고 뒹굴뒹굴하다가, 나가기 전에 하나 포스팅하자는 집념으로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다. 1일 1포스팅 나 자신과의 싸움이다. 몇 달 전에 한국에 갔을 때 정말 오랜만에 부모님과 부산에 당일치기로 놀러 간 적이 있다. 경주에서 부산은 차로 1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인데, 싱가포르에 살다 보니 거의 7년? 만에 놀러 온 거 같았다. 우리 아빠가 부산 사람인데, 어릴 적 부산 송도 해수욕장에서 친구들이랑 매일 노셨다고 하셨다. 근데 아빠가 수영을 잘 못하신다는 초초초 반전. ㅋㅋ 날씨가 엄청 흐렸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었다. 까먹고 횟집 사진을 못 찍었다. 송도 해수욕장 제일 안쪽에 위치한 곳인데 횟집은 딱 2군데 밖에 없다. 부라보 횟집과 유공자 횟집이 있는

취중 일기, 나이를 먹어서 좋은 점 [내부링크]

나이를 먹는다는 건 조금 서글픈 이야기이다. 특히 30대 여자에게! 적당히 알딸딸하게 술 마시고 써보는 취중 일기. 내일은 토요일이고 모레는 일요일이고, 그리고 월요일은 싱가포르 공휴일이다. 진짜 오랜만에 나에게 3일이라는 휴식시간이 주어져서인지 너무 피곤하지만 자기가 싫다. 그래서 머릿속에 복잡한 생각들을 글로 한번 옮겨보려고 한다. 몇 달 있으면 슬프게도 또 나이를 먹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실상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다. 그래도 나이를 먹는다고 무조건 안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다. 정신승리를 위해 나이를 먹으면 어떤 점이 좋은지 한번 정리해 보려고 한다. 참고로 극히 주관적인 이야기이다. 1. 마음 그릇의 크기가 커졌다 예전에는 이해하지 못했던 일들이 조금씩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다양한 형태를 이루며 살아가는 싱가포르에서 9년 반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다 보니 좀 더 빨리 다양성에 대해 받아들이게 된

[싱가포르] 하지 레인 카페, 하리보 구미 베어 [내부링크]

미국에 한 달간 출장을 다녀오는 동안 스페인, 영국을 10일간 여행 갔다 온 내 친구 제니스와 오랜만에 하지 레인에서 놀기로 했다. 보통 싱가포르에서 어디를 가면 미리 예약하는 게 필수인데, 관광지인 하지 레인은 딱히 예약이 필요 없을 거 같아 여행 기분도 낼 겸 돌아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기로 하고, 일단은 하지 레인 카페 Symmetry에서 만나기로 했다. 버스 타고 오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 마스크 없이는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그랩을 타고 카페 바로 앞에 도착했다. 입구부터 그린 그린 한 식물이 가득한 카페였다. PUSH만 보고 열심히 문을 밀었더니, 옆문을 이용하라고 적혀있었다. 옆문을 이용하려고 오니 야외 테이블이 있었고, 초록 초록한 식물과 함께 문도 초록했다. 유럽에서는 사람들이 야외 테이블을 많이 이용하지만, 아시아 사람은 에어컨이 빵빵한 실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천장에도 식물이 가득했고, 정돈된 듯 정돈 안된 느낌이 너무

[한국/부산] 낙곱새 맛집, 개미집 [내부링크]

몇 달 전 한국에서 부모님과 부산에 놀러 갔을 때 서면을 돌아다니다가 가게 된 낙곱새 맛집, 개미집. 부산에만 분점이 20군데 정도 있던데 여기가 바로 서면 본점이라고 한다. 부산에 일본 관광객이 많이 와서인지 아니면 일본 사람에게도 유명한 곳인 건지 간판에 일본어가 엄청 많이 쓰여있었다. 연중무휴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고 50년 전통이 담긴 곳이라고 하며 이렇게 매장 입구부터 맛집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연예인분들도 많이 왔다 가셨으니, 맛집인건 분명한 것 같다. 김범수 님, 이다도시님, 윤정수 님, 태진아 님, 송가인 님 등등의 사진이 보인다. 참고로 예전에 쌈디가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했던 곳이라고 한다. 메뉴는 엄청 간단하며 낙곱새 종류로는 낙지볶음, 낙새 볶음, 낙곱 볶음, 낙곱새 볶음 등이 있으며, 그 외 곱창 버섯전골, 불낙 버섯전골이 있다. 우리는 순한 맛으로 낙곱새 볶음 + 밥으로 주문하였고, 1인분에 11,000원이었다. 포장이나 택배로도 주문이 가능하다고 한다. 테

[싱가포르] 하지 레인 관광객 놀이 [내부링크]

[싱가포르] 하지 레인 카페, 하리보 구미 베어 미국에 한 달간 출장을 다녀오는 동안 스페인, 영국을 10일간 여행 갔다 온 내 친구 제니스와 오랜만에 하... blog.naver.com 내 친구 제니스랑 하지 레인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하리보 구미 베어에서 젤리도 사고 본격적으로 하지 레인, Haji Lane 거리를 활보하고 돌아다녔다. 싱가포르에 살면 맨날 집에서 택시 타고 레스토랑 앞에 내려서 저녁 먹고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게 일상이었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관광하는 느낌으로 싱가포르 거리를 걸어보는것 같았다. 사실 싱가포르에도 구석구석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은데, 거주하다 보니 잘 안 가게 되는 것 같다. 앞으로는 종종 이곳저곳 많이 다녀봐야겠다. 비가 오고 나서인지 날씨가 엄청 흐렸다. 하지 레인은 보헤미안 느낌의 인도 거리라고 보면 된다. 귀여운 베이커리숍. 피자 가게도 너무 힙했다. 화려하고 개성 있는 가게들이 모여있는 거리인데, 많은 외국인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앉

[싱가포르] 햄버그 스테이크, Hamburg Steak Keisuke [내부링크]

싱가포르 탄종파가에 햄버그 스테이크 맛집, Hamburg Steak Keisuke, 케이스케가 있다. 햄버그 스테이크는 일본식 표현이며 우리나라식으로는 함박 스테이크다. keisuke Group, 케이스케 그룹은 라멘, 교자, 텐동, 햄버그, 비프 스키야끼, 카이센동 등 싱가포르에만 약 18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오늘은 점심 약속이 있어서 오랜만에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으로 왔다. 입구부터 맛집 포스다. 맨날 점심으로 한식만 먹다가 오랜만에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으러 왔다. 햄버그 스테이크 종류는 다양한데 나는 치즈가 가득한 Triple Cheese Prime Beef Hamburg Steak Set를 시켰다. 가격은 SGD 22.90 (한화 약 2만 3천 원). 참고로 세트 메뉴로 시켜야만 샐러드 바 이용이 가능하다. 큐얼 코드로 세트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이렇게 샐러드 그릇을 준다. 샐러드 바는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서야 이용이 가능하며, 나는 마스크가 없어서 직원에게 하나

싱가포르 일상 조각들 [내부링크]

# 마음 맞는 동료 팀에 약 2달 전에 입사한 중국 여자애가 있는데 일을 가르쳐 주면서 대화도 많이 하면서 요즘 부쩍 친해졌다. 일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심하게 받아하길래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면서 최대한 도와주려고 하고 있다. 고객과 미팅이 있을 때면 불편한 상황만 아니면 예를 들어 한국인만 모이는 자리 등 최대한 함께 데리고 나가려고 하고 내가 아는 한 많은 것을 알려주려고 하고 있다. 나도 처음 이 업계에 입사했을 때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았고 나 스스로도 잘 따라가지 못해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적이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다. 사실 많은 영업사원들이 팀의 동료를 함께 열심히 노력해서 성장해 나가야 할 동지로 보지 않고 내 밥그릇을 빼앗아갈 경쟁자로 보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고객에게 좋은 시장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절대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다. 더 멀리 더 높이 날기 위해서는 한 쌍의 날개가 필요한 것처럼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국/순천] 낙안읍성 민속촌 민박, 다섯콩 초가집 스테이 [내부링크]

순천 낙안읍성 민속촌 민박집, 다섯콩 초가집 스테이 본채 9월에 부모님과 전라남도로 여행을 갔었는데, 그중에서도 순천 낙안읍성 민속 마을에서 1박 2일로 민박을 했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공유하려고 한다. 낙안읍성 여행을 검색하다가 민속촌 내에서 민박을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태어나서 초가집에서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기 때문에 한옥보다는 무조건 초가집으로 가고 싶었다. 순천으로 오기 전부터 너무 기대가 됐었는데, 하필 여름휴가 기간이라 예약이 쉽지가 않았다. 내가 머물렀던 곳은 다섯콩 초가집 스테이라는 곳이었는데 안채와 별채로 나누어져 있다. 안채에 머물고 싶었지만 예약이 다 차서 별채로 예약을 했다. 도착하자마자 초가집이 너무 이뻐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파란 하늘 그리고 초록 초록한 자연이 가득한 곳에서 이렇게 아기자기한 초가집이 위치해있으니 마치 조선시대로 타임 슬립한 기분이 들었다. 안채와 별채는 대문을 공유하도록 되어있다. 이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

[한국/순천] 전라남도 한정식, 향토정 [내부링크]

올해 7월 부모님과 순천 여행을 갔을 때 제일 처음으로 들린 곳이 바로, 전라남도 한정식집 향토정이다. 이 레스토랑을 첫 끼로 고른 이유는 다양한 전라남도 음식을 한 번에 맛볼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게다가 네이버로 검색을 해보았을 때 음식에 대한 전반적인 평이 매우 좋았다. 전화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갔었지만 애매한 시간에 도착했기 때문에 손님이 많이는 없었다. 후기를 보니 점심이나 저녁시간대에는 항상 만석이라고 하니 꼭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입구에서부터 맛집의 향기가 느껴졌다. 전라남도 맛집으로 엄청나게 많은 상을 받았다. 알고 보니 사장님께서 한정식 업계에서 음식 솜씨가 매우 뛰어나기로 유명하신 분이시라고 한다. 더욱더 맛에 대한 신뢰가 생겼다. 매장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커피 머신과 매실차가 있다. 매실차 너무 좋아하는데 얼마 만에 마셔보는지, 센스 있으신 사장님! 여기저기 상장이 도배되어 있었다. 그만큼 맛있다는 거겠지? 게장, 국산 김치와, 매실 장아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내부링크]

출처: the new york times 이태원 참사 관련하여 찾아보고 또 찾아보다가 마음이 너무 먹먹하고 쓰라려서 아침까지 잠을 못 잤다. 몇 시간 눈을 붙이고 일어나자마자 나도 모르게 계속 뉴스를 검색해 보게 된다. 압사로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고 2022년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난 일이란게 도저히 믿겨지지가 않는다. 세월호 사건 이후로 이렇게 가슴이 시리기는 처음인 것 같다.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을 나섰을 꽃다운 나이의 청춘들인데 부모님은 얼마나 가슴이 찢어지고 애통할까. 감히 나로서는 상상 조차 할 수 없다. 이태원을 왜 갔냐, 남의 나라 축제를 왜 따라 하냐, 자업자득이라는 등등의 조롱하는 댓글들을 보면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진다. 3년 만에 맞은 노 마스크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이미 예상을 했었지만, 투입된 경찰은 고작 200명. 안일하게 생각하고 사전에 제대로 된 예방책이나 장치를 마련하지

전자책 무료 나눔 이벤트 - 싱가포르 취업 이야기 [내부링크]

1. 저자 소개 2. 프롤로그: 싱가포르에서 연봉 1억 이상 버는 지방대 출신 여자 챕터 1. 철없던 소녀 1. 꿈이 현모양처였던 여고생 2. 철없어서 더 즐거웠던 대학생활 3. 처음으로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다 4. 첫 해외 경험을 해보다 5. 현실의 벽에 부딪히다 챕터 2. 낯선 땅, 싱가포르로 가다 1. 무모한 도전 2. 장그래스러웠던 나의 첫 직장 3. 나는 어떤 사람일까? 4. 영업직에 도전하다 5. 일태기 챕터 3. 새로운 직종 금융업에 도전하다 1. 기회의 땅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다 2. 오일 브로커가 되다 3. 드디어 연봉 1억이 넘었다 챕터 4. 도전하지 않으면 결국 제자리다 1. 나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가치 있는 사람이다 2. 도전 없이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3. 더 넓은 세상에서 나의 가치를 시험해 보자 4. 마지막으로 이 글을 마치며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저의 인생 첫 전자책 발간 기념으로 딱 20분에게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해외 취업

[미국/LA] 북창동 순두부 본점 왔어요 [내부링크]

휴스턴으로 가는 저녁 비행기를 타기 전 원조 북창동 순두부를 먹으러 왔다. LA에서 살고 있는 언니가 내가 머물고 있는 호텔로 와주어서 호텔에서부터 LA 한인타운까지 같이 버스를 타고 왔다. 미국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보는 버스였다. 참고로 미국은 정말 위험하기 때문에 버스 타는 걸 절대 권장하지 않는다. 미국 사람들에게 여자 둘이서 버스를 탔다고 하면 정말 기겁할 일이다. 무조건 안전하게 우버를 이용하는게 좋다. 북창동 순두부는 싱가포르에서 점심으로 가끔씩 먹곤 하는데, LA 본점에서 먹는 순두부는 훨씬 맛있다고 해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 북창동 순두부 옆에 있는 한식당들. 여기는 정말 90년대 한국 느낌이었다. 북창동 순두부 메뉴. 나는 왼쪽 제일 상당에 있는 C1 갈비 + 순두부 세트를 시켰다. 갈비도 먹고 싶고 순두부도 먹고 싶어서였다. <순두부 종류> Original 순두부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 섞어 순두부 (소고기, 새우, 조개) 해물 순두부 (새우, 조개, 홍

[싱가포르] 우대 갈비, fav Grill & Bar [내부링크]

싱가포르에 우대 갈비 맛집으로 새로운 한국 레스토랑이 생겨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원래는 일주일 전에 예약했었는데, 코로나에 재감염 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다녀왔다. 예약은 무조건 인스타그램으로만 가능하다. 위치는 탄종파가 neil road에 있다. 요즘은 싱가포르에도 다양한 한국 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 나도 우대 갈비는 처음 먹어보는데, 우대 갈비가 어떤 뜻인지 어떤 부위를 말하는 건지 몰라서 사전에 찾아보고 갔다. 뭐든 알고 먹어야 더 맛있으니까. # 우대 갈비 뜻 소의 갈비뼈 모양을 그대로 살려서 손질한 소의 꽃갈비 부위. 영어로는 Short Rib Steak라고 한다. 숙성고가 텅 비었네. 아직은 입소문이 많이 안 나서 그런지 손님도 많이 없었다. 출처: Fav Grill Bar 인스타그램 출처: Fav Grill Bar 인스타그램 기본 반찬들이 나왔다. 친한 중국 고객이랑 같이 먹으러 왔는데, 깻잎이 나왔길래 한국에서 유행하는 거라고 설명해 주면서 깻잎 논쟁에 대해

[한국/경주] 나는 솔로 황남 비빔밥, 육회 갈비 꼬막 비빔밥, 물회 육회 [내부링크]

출처: 소리티비 출처: 소리티비 퇴근하고 저녁 먹으면서 나는 솔로를 보다 보니, 익숙해 보이는 레스토랑에서 영자랑 광수가 육회 갈비 꼬막 비빔밥 그리고 물회 육회를 먹고 있었다. 그곳은 바로 내가 몇 달 전에 경주에서 방문한 적이 있는 황남 비빔밥이라는 곳이다. 그래서 당장 블로그에 포스팅해야겠다고 마음먹고 이렇게 글을 써본다. 내가 저녁을 먹었었던 곳이 이렇게 티비에 나오니 너무 신기했다. 참고로 황남 비빔밥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해있다. 깔끔한 외관. 영어로 HWANGNAM BIBIMBAP이라고 쓰여있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다. 정말 예쁜 한옥 그리고 날씨가 너무 좋았던 밤이라 외관이 더 아름다웠다. 내부에서 찍어본 황남 비빔밥 사진. 여기 진심 너무 이쁜 거 아님? 먼저 물회 육회가 나왔다. 깨소금에 가려져서 육회가 안 보인다. 깨소금을 치우고 나니 육회가 모습을 드러냈다. 소면이 엄청 귀엽게 나왔다. 너무 맛있겠다. 츄릅. 더울 때 시원한 육회 물회 먹으면 속

[싱가포르] 양고기가 먹고 싶다면, Hitsuji Club [내부링크]

출처: Denise glitz 지난주 오랜만에 양고기를 먹으러 Boat Quay, 보트키에 있는 Hitsuji Club, 히츠지 클럽에 다녀왔다. 일본 홋카이도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칸 컨셉을 싱가포르에 가져온 곳으로, 엄선된 좋은 품질의 양고기만을 취급하고 있다. 일본인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된 이후로 몇 년째 나는 여기 단골손님이다. 여기서 먹는 양고기는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양고기를 잘 못 먹는 사람들도 좋아할 만한 곳이다. 위치는 보트키에 있으며, 한국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맞은편에 있다. 카운터바에 이렇게 자리 잡고 앉았다. 참고로 여기는 그냥 구글에서 검색해서 예약하면 바깥 테이블에 잡아주는 경우가 있다. 밖에서 고기 구워 먹다가 쪄 죽을뻔한 적이 있는데, 꼭 전화로 예약해서 실내 테이블을 잡아달라고 하는 게 좋다. 나는 징기스칸이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양고기 전문점의 브랜드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은 일본식으로 먹는 양고기 바베큐를 징기스칸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미국/LA] 베니스 비치, 에그 슬럿, 인앤아웃 버거 [내부링크]

LA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짐을 던져놓고 Benice, 베니스 비치로 우버를 타고 왔다. 친한 언니가 미국분이랑 결혼을 해서 LA에서 살고 있는데, 늦은 오후쯤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남아 돌아서 한곳이라도 더 보자는 마음으로 달려왔다. Santa Monica, 산타 모니카를 갈까 망설였지만 시간도 별로 없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무작정 Benice, 베니스 비치로 오게 되었다. 사실 산타 모니카랑 베니스 비치가 그렇게 멀지 않았다. 해변을 따라 한참 걷다 보면 나온다. Beverly Hills, 베벌리 힐스 쪽 호텔에서 베니스 비치까지는 우버로 약 30분이 안 걸렸던 것 같다. Benice Beach, 베니스 비치는 자유로운 분위기의 보헤미안 스타일의 해변이었다. 야자수 나무는 언제나 봐도 너무 아름답다. 샌프란시스코에서 벌벌 떨다가 LA로 오니 날씨가 너무 따뜻하고 평온하게 느껴졌다. 힙한 젊은이들. 한창 좋~~~~을 때다! Benice, 베니스 비치에 있는 가게 하나하

디지털 노마드가 되는 방법 [내부링크]

코로나에 걸려 이번 주 내내 집콕을 하면서 여러 가지 잡생각들이 많아졌다. 사람들을 만나고 바쁘게 지낼 때는 하루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갔지만,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생각의 생각들이 꼬리를 물었다. 벌써 올해도 몇 달이 채 남지 않았다. 또 한 살 더 먹는데 나는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 걸까? 나는 언제까지 회사 생활을 할 수 있을까? 주식에 물린 돈은 어쩌지? 그냥 계속 신경 끄고 존버하는게 맞는 건가? 월급 이외에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집주인이 월세를 올려달라고 하면 어쩌지? 싱가포르에는 언제까지 있어야 할까?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많아진다. 예전에는 단순히 월급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될 줄 알았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생활 수준이 향상될수록 들어오는 것만큼 나가는 것도 많아져, 여전히 나는 경제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또한 회사 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이 시간적 자유도 마음껏 누리지 못한다. 회사에서 월급

[미국/LA]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셀링 선셋 오피스, 핑크 벽, 멕시칸 푸드 [내부링크]

언니랑 1년 만에 상봉해서 인 앤 아웃 버거를 먹어주고 우리는 그렇게 헐리우드 스트릿으로 넘어왔다. 본격적으로 관광하기 전 오랜만에 언니랑 셀피 한 장! 아담한 언니를 위해 매너 다리 하면서 키 많이 낮춰줌. ㅋㅋㅋㅋ 날씨도 너무 좋았고 헐리우드 거리에는 사람들이 많아 활기찬 느낌이었다. 정말 샌프란시스코와는 너무나도 대조되는 LA. 사실 이날은 사진을 많이 못 찍었다. 사람도 많고 언니랑 오랜만에 만나다 보니 정신이 없어서, 지나고 보니 조금 아쉽다. Hollywood Walk of Frame,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 주소: Hollywood Boulevard, Vine St, Los Angeles, CA 90028 Hollywood Blvd, Los Angeles, CA 90028 미국 Hollywood Blvd, Los Angeles, CA 90028 미국 Hollywood Walk of Frame, 헐리우드 명예의 거리에 왔다. 제일 처음 발견한 건 Bruce Lee, 이소룡

[싱가포르] 루프탑 바, 사우스 브릿지 [내부링크]

오랜만에 보트키에 있는 싱가포르 루프탑 바, South Bridge 사우스 브릿지에 점심을 먹으러 왔다. 사우스 브릿지는 싱가포르에서 뷰가 아름다운 캐주얼 바 중 한 곳인데, 5층 루프탑이라 높지는 않지만 탁 트인 전망이 숨통을 트이게 만든다. 참고로 사우스 브릿지는 더운 날 가면 햇볕을 다이렉트로 받아 쪄죽을 수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선선한 날씨나 저녁에 가는 걸 추천. 저녁이 되면 강을 따라 위치해있는 보트키에는 수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지만, 주말 낮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세상 평온하다. 뜬금포지만 싱가포르의 랜드마크 Marina Bay Sands Hotel,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우리나라 쌍용 건설에서 지은 것이다. 괜히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언제나 봐도 질리지 않는 싱가포르 도심 뷰. 첫 잔은 맥주 아닙니까? Peroni, 페로니 이탈리아 맥주 물 같아서 별로 안 좋아하지만, 생맥으로 딱히 초이스가 많이 없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생굴! 먹기 아까울 정도로 너무 맛있어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들 [내부링크]

학창 시절부터 사회생활을 할 때까지 살다 보면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친구는 내가 싫고 안 맞으면 그냥 안 보면 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 어쩔 수 없이 그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야 하는 사람들도 많다. 특히 나는 싱가포르에서 영업직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직업 특성상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그중에서도 나랑 정말 맞지 않은, 내가 불편하다고 느끼는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견이다. 1.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따르도록 강요하는 사람 일명 꼰대 유형이다. 사회에 나와보면 생각보다 이런 분들이 진짜 많으며, 의외로 젊은 사람들 중에서도 많다. 나보다 세상을 몇 년 더 살았다고 더 성공했다고,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 "내 말이 맞고 넌 틀렸어", "제발 말 좀 들어라" 등등 설교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과의 대화는 정말이지 불편하다. 조언해 주

[미국/나파밸리] 인생 첫 와이너리 경험 그리고 금문교 [내부링크]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넘어가기 전날 주말이라 하루 정도 여유가 생겨서, 상사님께서 Napa Valley, 나파밸리로 데리고 와 주셨다. Napa Valley, 나파벨리는 캘리포니아주, Napa County, 나파 카운티에 있는 와인 생산지로, 2,000곳 이상의 크고 작은 와이너리들이 위치해있다. 드라마에서나 봤지, 내가 진짜 와이너리에 오게 되어서 너무 흥분되고 설레었다. 원래는 Opus One, 오퍼스 원 와이너리에 가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휴무여서 어쩔 수 없이 Robert Mondavi,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로 오게 되었다. 알고 보니 Robert Mondavi, 로버트 몬다비 와이너리가 캘리포니아 최초 기업성 와이너리로 와인 애호가들에게도 엄청 유명한 와인이라고 한다. 오호 마침 잘 온 것 같다. 나는 먹을 줄 만 알지, 와인을 잘 모른다. 입구 샷 찍겠다고 굳이 차에서 내려서 열심히 촬영을 했다. 분수까지 너무 화려하고 멋있었다. 설렘 폭발! 자리를 세팅하는 동안 15

알고 보면 참 살기 좋은 나라, 싱가포르 [내부링크]

유튜브 지식 한입에서 "독재로 성공한 나라, 도시 국가 싱가포르"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싱가포르에서 9년째 거주하면서 내가 알고 있었던 부분, 조금은 수정하고 싶은 부분, 그리고 내가 몰랐던 부분들이 있어서 한번 공유해 보려고 한다. 출처: 유튜브- 지식 한입 전 세계 치안 상위 국가에서 싱가포르가 7위라니, 조금은 믿기지 않는다. 다른 나라들을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체감상으로는 단연 1위가 아닌가 싶다. 특히 캐나다나 포르투갈 덴마크 오스트리아보다는 훨씬 안전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싱가포르가 세계 최고 수준의 치안을 유지하는 비결에는 엄격한 법과 벌금 제도가 있다. - 운전 중 핸드폰을 사용하면 SGD 1,000.00 (한화 약 100만 원) - 와이파이 남의 것 쓰다가 걸리면 SGD 10,000.00 (한화 약 1000만 원) - 공공장소에서 껌 씹다가 걸리면 SGD 1,000.00 (한화 약 100만 원) - 직장 내 성추행 SGD 10,000.00 (한화 약 1

언어로 소외당하기 싫다 [내부링크]

싱가포르는 다민족 국가로 영어 이외에 중국어, 말레이어 그리고 타밀어가 공용어로 지정되어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이외에 하나의 모국어를 의무적으로 배워야 하는 이중언어 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중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사실 처음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했을 때만 해도, 중국계, 말레이시아계, 인도계 그리고 그 외 다른 국적의 사람들이 각자 다른 언어를 사용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의 전 총리, Lee Kuan Yew, 리콴유는 어떠한 민족도 언어로 소외되지 않도록, 비토착 언어인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하게 되었다. 싱가포르 국민의 대다수가 중국계이다. 이건 주관적인 이야기지만, 보통 싱가포르 사람들 중 30대 이상은 중국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그 이하는 영어를 더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예를 들면 택시 운전기사나 호커 센터에 일하시는 분 또는 친구 조부모님 등 나이대가 좀 있으신 분들은 영어를 아예 못하시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대로 요즘 1

[미국/팔로알토] 스탠포드 대학교, 노부, 샌프란시스코 델타 항공 라운지 [내부링크]

고객과 미팅이 있어서 샌프란시스코에서 Palo Alto, 팔로알토까지 가는 길이었다. 차로 1시간 안 걸리는 거리였는데 중간에 화장실도 가고 싶고 스탠포드 대학교도 살짝 구경하고 싶어서, 잠깐 내리기로 했다. 주말이어서 학생들보다는 지역 주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놀러와 있었다. 대학교에 오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다. # Palo Alto, 팔로알토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속하며 실리콘 밸리에 포함된다. 미국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곳 중 한 곳이며, 최고의 교육도시이다. 2021년 테슬라의 본사가 텍사스주 오스틴으로 이전하기 전에는 팔로알토에 위치해있었다. 그래서인지 팔로알토에서는 유독 테슬라 자동차가 많이 보였다. 스탠포드 대학, 전통 있는 명문 대학교 답게 외관이 너무나도 멋졌다. 스탠포드 대학교 마음 같아선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었지만, 화장실도 급했고 시간이 별로 없었다. 다음에 또 올 일이 있겠지? 있으려나? ㅜ.ㅜ 드디어 Palo Alto, 팔로알토에 도착했다. 도시가 너무

싱가포르 직장인의 금요일, 그리고 오랜만에 FOC 센토사 [내부링크]

최근에 싱가포르를 2달간 비웠더니 만나야 할 사람들이 엄청 많아 꽤 바쁜 한주를 보냈다. 다음 주는 더더더 바쁠 예정.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닷! 우리 업계는 점심시간이 기본 두 시간이라 여유 있게 친한 과장님이랑 점심으로 피맥을 먹으러 왔다. 사실 우리 회사는 워낙 Flexible 해서 점심시간이 두 시간이라고 정해진 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알아서 들어가면 된다. 가끔은 점심이 길어져서 3시 넘어서 들어갈 때도 있고, 회사가 우리 집 코앞이지만 귀찮아서 집에서 일할 때도, 어디에서든 핸드폰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 딱히 보고 없이 그냥 각자 알아서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오전에는 아무도 출근 안 하고 모두 다 집에서 일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 회사 너무 좋다! 고로 난 한국 회사에서는 절대 일 못할 거 같다. 어떤 맥주를 시킬지 메뉴를 한참 보다가 나는 조금 늦게 주문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린 후에야, 그리고 과장님이 맥주를

코로나 재감염이라니 [내부링크]

작년 11월 델타에 걸린 이후로 거의 1년 만에 다시 코로나에 걸렸다. 주말은 오랜만에 집에서 혼자 유유자적 보낼 생각이었기 때문에 토요일은 오후까지 늦잠을 자고 일어났는데, 뭔가 으쓰쓰하게 추웠고 목이 살짝 따가웠다. 비가 와서 그런가? 생각하면서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리고 백만 년 만에 요리를 했다. 미국에서 1달 동안 한식을 딱 3번 먹었었기 때문에 너무 먹고 싶었던 청국장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김치찌개는 10번 좀 안되게 끓여봤지만, 된장찌개도 끓여본 적 없는 내가 청국장에 도전하다니! 낫또를 넣으면 청국장 맛이 난다는 아는 언니의 말이 생각나서, 네이버도 안 찾아보고 혼자 감으로 도전했다. 먼저 돼지고기, 김치, 양파를 넣어서 볶은 뒤 MSG, 청국장 가루, 낫또, 된장과 물을 넣고 끊인 뒤 내가 좋아하는 버섯을 듬뿍 넣어서 오래 끊였다. 그 결과는 완전 코피! 너무 심하게 맛있었다. 역시 뭐든 고기가 많이 들어가야 해! 첫 도전인데 이렇게 맛있다니, 나 정말 요

[미국/뉴욕] 타임스퀘어, 라인 프렌즈, 세포라, M&M, 허쉬 초콜릿 [내부링크]

디모인에서 뉴욕행 비행기가 오전 7시 출발 예정이었지만, 연착되는 바람에 8시에 출발해서 오후 12시에 도착했다. 호텔을 뉴욕 오기 3일 전에 알아봤더니, 호텔 값이 미쳐서 4성급 호텔이 50만 원이 기본으로 넘었고 한인 민박도 예약이 다 차버렸다. 이럴 땐 매사에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는 내가 너무 싫었다. 뉴욕에서 3박을 머물 예정이었고, 출장 일정에 포함된 스케줄이 아니라서 100% 내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도저히 잠만 자는 호텔에 200만 원 가까이 쓰기가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뉴저지에 호텔을 잡고 매일 뉴욕으로 이동하기로 결심했다. 뉴저지에서 뉴욕 중심부까지는 버스로 20-30분이면 도착하기 때문에 돈도 아낄 겸 뉴지저로 호텔을 잡았는데, 뉴저지라도 저렴한 건 아니었다. 1박에 28만 원 주고 끊었으니. 아무튼 미국에서 싱가포르 마켓을 커버하면서 밤낮이 완전 바뀐 생활을 했기 때문에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짐을 풀고 일단 좀 눈을 붙였다. 그 전날 오후 4시에 일어나서 보스

[미국/뉴욕] 빅 버스 타고 관광 명소 알차게 구경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빅 버스 투어를 가는 날이다. 햇살이 너무 쨍쨍해서 4-5시쯤 버스를 타야지 생각하고, 뉴욕 거리를 활보했다. 뉴욕의 제일 좋은 점은 낮에는 마음껏 걸어 다닐 수 있다는 것이다. 휴스턴은 위험하기도 하고 땅덩어리가 너무 넓어서 절대 걸어 다닐 수 없었고, 디모인에서도 보스나 보스 동생이 맨날 내가 있는 호텔로 픽업 오고 데려다줘서 딱히 걸을 일이 없었다. 나는 여행할 때는 걸어 다니면서 이것저것 눈으로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뉴욕 와서는 실컷 하고 있어서 그리고 날씨도 너무 좋아서 기분도 좋아졌다. 99센트 짜리 피자를 팔고 있었다. 인플레이션 탓인지 물가가 비싼 미국에서 99센트라니 정말 놀랍다. 물이 USD 2.99 물이 피자 보다 더 비쌌다. 오늘도 뉴욕은 대마 냄새가 쩔었다. 여기는 Bryant Park(브라이언트 공원)이다. 뉴욕의 미드타운, 42번가 그리고 5th 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있다. 규모는 작지만 고층 빌딩에 둘러 싸여져 진정한 휴식 공간을 마련해 주

[미국/뉴욕] 미국에서의 마지막 날, 너무 서럽다 [내부링크]

제대로 못 걸어봐서 너무 아쉬웠던 뉴욕 소호 거리 오늘은 뉴욕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그동안 미국에서 샌프란시스코, LA, 휴스턴, 디모인 그리고 뉴욕까지 빠듯했던 일정에 잠이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나 금요일 밤새우고 잠 한숨도 못 자고 뉴욕 호텔에 오후 1시 반쯤 도착해서 3시간 자고 돌아다녔고, 다음날은 일찍 깨는 바람에 많이 못 잤고 잠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에서 어제 또 열심히 돌아다녔더니 앉기만 하면 조는 상태까지 돼버렸다. 그리고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팩을 붙이고 잠깐 누웠는데 그 상태로 3초도 안 돼서 바로 잠들어버렸다. 알람도 못 맞춰놓고 대략 밤 10시쯤 잠드는 바람에 평소 잠이 많던 나는 단 한 번도 안 깨고 열심히 자다가 핸드폰을 봤는데, 오후 1시라는 걸 보고 깜짝 놀라서 급하게 일어나려고 하다가 심하게 목을 삐어버렸다. 너무 심하게 아파서 꼼짝도 못 하게 계속 누워있었다. 조심스럽게 일어나려고 해도 너무 심하게 아파서 도저히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렇게 대략 30

현실로 복귀 그리고 이사 고민 [내부링크]

꿈만 같았던 1달간의 경주 생활 그리고 1달간의 미국 생활을 마무리하고 2달 만에 싱가포르로 귀국했다. 싱가포르로 정말 돌아오기 싫었는데, 막상 오니 역시 내 집이 제일 편하기는 하다. 뉴욕에서 목 삐는 바람에 마지막 날을 호텔에서 눈물 흘리며 갇혀지냈지만, 직장인으로서 가지기 힘든 너무 행복했었던 2달이었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뉴욕-인천 14시간을 잘 버티고 인천공항 50분 경유라 허리 좀 펴면서 쉬려고 했더니 늦게 착륙하는 바람에 내리자마자 서둘러서 싱가포르행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하필 게이트도 미친 듯이 멀어서 약 20-30분 정도를 목과 등의 통증을 참아가며 빠른 걸음으로 비행기를 타러 가야했다. 약 21시간 비행 동안 4편의 런닝맨 그리고 4편의 영화를 보았다. 클래식(2003), 마녀(2018), 공범(2013), 공조(2017). 나는 평소에 영화를 잘 안 보기 때문에 클래식 빼고는 다 처음 보는 거였다. 클래식은 19년 만에 다시 봤는데, 처음 볼 때도 그랬고 어제

마리나베이 쇼핑몰에 생일 선물 사러 가기 - 세린느 트리오페 컴팩트 [내부링크]

2달 만에 회사로 출근했다. 보는 사람들마다 "Claire, long time no see!". 게다가 처음 보는 새로운 직원들도 몇명 있었다. 나는 몇 달 전에 미국 지사 소속으로 팀을 옮겼는데, 기존에 하던 석유 상품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상태다. 다행히 전에 팀원들이랑 잘 지내고 있고, 전에 팀에 새로운 중국인 직원이 합류하기도 했고 해서, 다 같이 팀 점심을 했다. 맥주에 프랑스 요리 :) 신기한 건 팀에 싱가포르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 영국 사람 2명, 일본 사람 1명, 중국 사람 1명 그리고 나 한국 사람. 동북아시아 사람들이 장악하고 있다. 후후! 중국 직원이 입사한지 2주가 되었는데,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 정신이 없다고 하길래, 나도 그랬었고 다 익숙해질 거니 걱정 말라고 격려해 주었다. 나도 아직 배우는 처지지만, 많이 도와주도록 노력해야겠다. 마켓이 조용하길래 5시 반쯤 일찍 퇴근하고 마리나베이 샌즈 쇼핑몰로 친한 언니 생일

[싱가포르] 싱싱한 활어회가 먹고 싶다면, "바다로" [내부링크]

친한 언니 생일 선물도 전해줄 겸 밀린 수다를 떨기 위해 저녁을 먹기로 했다. 미국에서 1달 동안 한식을 딱 1번 먹었기 때문에 한식이 너무 땡겼고, 그중에서도 회가 너무 먹고 싶었다. 언니 말로는 요즈음 바다로가 회가 잘 나온다고 해서 바다로로 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탄종파가에만 한국 횟집이 4군데가 있는데, 바다로, 해원, 부산 그리고 바담, 항상 핫한 횟집이 돌아가면서 바뀌는 거 같다. 얼른 빨리 회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다. 바다로는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인테리어가 많이 세련되어져 있었다. 참고로 나는 쌈장에 고추장을 섞어 먹는 걸 좋아한다. 쌈장에 다진 고추와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합격! 우리는 바다로 세트 M자를 시키기로 했다. 세트 메뉴에 광어, 우럭, 도다리 그리고 계절회가 포함되어 있었고, 그 외에 굴, 참치, 육회, 연어, 전복, 해물모듬, 문어, 곁들임 안주, 맑은탕, 매운탕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걸 다 먹을 걸 생각하니 너무 행복했다. 언니가 참치, 연어 굴을 다

[싱가포르] 뎀시힐 맛집 프렌치 미쉘린 가이드, "Claudine" [내부링크]

출처: Claudine 홈페이지 이번 주와 다음 주는 싱가포르에서 APPEC (아시아, 태평양 석유 회의)이 열리는 기간이라 세계 각국의 석유업계 담당자들이 싱가포르로 출장을 많이 온다. 그중에서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고객이 한국에서 오셔서 토요일 쉬는 날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저녁을 먹으러 나갔다. 일단 호텔로 고객을 모시고 가서 미리 예약해둔 뎀시힐 맛집, 프렌치 미쉘린 가이드인 "Claudine"으로 향했다. 사실 나도 처음 가보는 곳이라 엄청 기대가 되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매번 가던 곳을 가는 것보다는 새로운 곳을 가는 걸 더 선호한다. 도착하자마자 매장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건 추천받아서 시킨 애피타이저인데, 앤쵸비 토스트와 토마토 & 딸기 with 바질 드레싱이 곁들어져 나왔다. 이상하게 어릴 때 먹던 토마토 설탕이 생각나는 건 왜지? 나는 계속해서 다 필요 없고, 에스카르고 시켜달라고 졸랐다. 프렌치 하면 달팽이 요리가 빠질 수 없지. 역시나 입에서

싱가포르 LAVO에서의 뷰 [내부링크]

우리 회사에서 주최한 APPEC (아시아 태평양 석유 회의) 파티. 세계 각국의 오일 업계 관계자분들이 정말 많이 참석해 주셨다. 마리나베이 호텔 수영장 옆에 위치한 LAVO에서 파티를 열었는데, 뷰가 너무 이뻐서 블로그에 공유해 본다. 예상 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오셔서, 대략 2,000명은 오신 것 같은데 정말 미어터질 뻔했다. 다음에는 좀 더 넒은 곳에서 했으면 좋겠다. 5시간 동안 열심히 인사 다니느라 엄청 바쁘고 힘들었지만, 성공리에 잘 마무리해서 너무 기분 좋다. 그리고 고객들과 이어진 술자리에 새벽 5시에 귀가. 다리도 퉁퉁 붓고 체력 고갈로 힘들었지만 나에게는 정말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내년 APPEC 파티도 엄청 기대된다.

[미국/샌프란시스코] 첫 미국 출장/여행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 [내부링크]

한 달간 이어진 미국 출장의 시작은 바로 샌프란시스코였다. 인천 공항에서 대한항공을 타고 약 10시간 반 정도 비행시간에 걸쳐서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상사랑 허츠에서 렌트카를 빌렸는데, 대기만 한 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호텔에서 체크인을 하고 시차 적응도 못한 상태에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고, 호텔에 와서는 싱가포르 마켓을 커버하느라 블로그에 기록을 못했었기 때문에 이제서야 해본다. 서부의 파리답게 샌프란시스코의 첫인상은 너무 우울하게 아름다웠다. 이탈리아나 다른 유럽처럼 밝고 생동감 있는 느낌이 아니라 우중충한 날씨 덕분인지 뭔가 모르게 어둡게 아름다웠다. 나의 첫 미국 방문이었고, 모든 게 낯설었고 신기했으며, 이 모든 것이 나를 너무 행복하고 흥분되게 만들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 배가 고파서 맛있는 걸 먹으러 왔다. 생굴을 주문했었기 때문에 술은 굴이랑 페어링 하기 좋은 샴페인으로 주문했다. Grilled Oyster, 굴 구이를 먼저 시켰는데, 진짜 너무 맛있어

스웨덴 게이트에 대한 나의 생각 [내부링크]

# 스웨덴 게이트 (Swedengate)란? 2022년 5월 레닛이라는 미국의 초대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다른 사람의 집에서 문화적, 종교적 차이를 겪었던 일들"에 대해 물어보는 글이 올라왔고, 많은 사람들의 경험담들이 댓글로 올라왔다. 그중에서 "어렸을 때 스웨덴 친구 집에 놀러 간 적이 있는데, 친구 엄마가 식사시간이 다 되었다고 부르자, 친구는 밥 먹고 올게 라며 가버렸고 그 집식구들끼리만 식사를 하고 나만 혼자 방에 남겨진 적이 있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스웨덴 게이트 (Swedengate)라는 해시태그까지 붙으며 큰 조롱거리가 되어버렸다. # 실제로 존재하는가? 여러 스웨덴 사람들과 주한 스웨덴 대사의 증언에 따르면, 실제로 존재하는 사실이며 다만 모든 가정이 그런 것은 아니라고 한다. 1990년대 이전에는 확실히 보편적인 문화였으나, 근래에는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며, 세대 간에도 많이 다르다고 한다. 또한 스웨

[영어] 드라마 속 영어 표현, 프렌즈 2 [내부링크]

1. This is a big break for me. 뜻: 이건 나한테 정말 좋은 기회야. 예문 1. He had his first big break as a singer. 그는 가수로써 크게 히트 칠 첫 번째로 좋은 기회가 있었다. 예문 2. This drama will be her big break. 이 드라마는 그녀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첨언: "big break", 좋은 기회, 결정적인 기회 2. I know that you and I have drifted apart. 뜻: 우리 관계가 멀어졌다는 걸 알아. 예문 1. When did we start to drift apart. 언제부터 우리가 멀어지기 시작했을까? 예문 2. I feel like we are drifting apart. 우리 사이가 멀어지는 것 같아. 첨언: "drift aprt" 사이가 멀어지다, 관계가 소원해지다. 3. She always drank it (=beer) out of the can

10년 후에 난 뭐해먹고 살아야 할까? [내부링크]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Singapore National Museum) 야속하게도 세월이 너무 빠르게 지나가고 있다. 벌써 2022년 중반이 끝나가고 있으며, 인정하기 싫지만 몇 년만 있음 나도 앞자리가 바뀐다는 슬픈 현실. 흔히 사람들은 세월이 흐르는 속도를, 20대는 20km, 30대는 30km, 그리고 40대는 40km로 지나간다고 비유한다. 20대 때는 몰랐는데, 이 말의 의미를 이제는 조금씩 이해할 것 같다. 직장을 다닌 지 어느덧 10년 차가 되고 나니 문득 "앞으로 10년 후에도 나는 이 일을 계속하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최대한 할 수 있을 때까지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지만, 세상일이란 게 내 뜻대로 흘러가는 게 아니니. 가능성은 낮지만 AI에 의해 대체될 수도 있고, 현재 하는 일을 계속할 수 없는 곳에서 살게 될 수도 있고, 석유 시장이 완전히 재생 에너지로 전환될 수도 있고. 출처: 슈카 월드 "평균 취업 연령 30세 돌파" 내 최애 경제 유튜브 "슈카

나는 지금 번아웃 [내부링크]

알록달록 싱가포르 페라나칸 숍하우스 나는 요즈음 번아웃 상태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쉽게 피로를 느끼며, 무엇보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열정을 잃어버렸다. 매사가 무기력하고 만사가 다 귀찮고 성취감과 의욕이 현저하게 저하되었다. 정말 요즈음은 뭘 해도 딱히 재밌지가 않다. 그렇다고 우울하거나 슬픈 건 아니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그냥 혼자 쉬고 싶다. # 번아웃 증후군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장 스트레스", 우리나라 직장인의 85%가 겪고 있다고 한다. 출처: 한국일보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요" 직장인 85%가 겪는 '번아웃 증후군' # 번아웃 증후군 리스트 해당 사항 1. 업무를 하는데 무기력하고 싫증을 느낀다. 2. 업무를 하는데 소극적이고 방어적이다. 3. 현재 업무에 관심이 크게 줄고, 성취감을 느끼지 못한다. 4. 전보다 많은 시간을 혼자 지낸다. 5. 어디론가 먼 곳으로 훨쩍 떠나고 싶다. 번아웃 증후군 리스트에 5개나 해당하니, 나는 확실히 번아웃 상태다

Good Vibes Only [내부링크]

보드키에서 마시는 맥주 행복하구만! 어제는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친구 제니스랑 루프탑에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한잔했는데, 요즈음 좀 생각이 많고 머리가 복잡하다고 했더니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줄줄 얘기했더니,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말라는 거다. 주식도 불 마켓이 있고 베어 마켓이 있는 것처럼, 네 인생에도 언제나 굴곡이 있기 마련이라며, 내려오면 다시 올라갈 기회가 곧 올테니 초조해 말라고 조언해 주었다. 이 말을 듣고 나니 해답을 얻은 것처럼 위안이 됐다. 그래, 나는 여러 힘든 시기를 잘 견뎌왔으니 이번에도 잘 이겨내보자. 이번 주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약속을 거의 안 잡고 천천히 쉬어 살살 쉬어가고 있다. 다음 주는 미국에서 빅보스가 오시는데, 월-금요일까지 점심 & 저녁 다 잡혀있어 살인의 한주가 될 것 같다. 이번 주 미리 체력을 잘 보충해놔야지. 최대한 비싼 곳으로 모시고 가서, 싱가포르 물가가 너무 비싸서 법가비가 많이 나오는 거라는 인식을 단단히 심

루틴 있는 삶 [내부링크]

나는 루틴이 있는 삶을 살고 있는가? 절대 아니다. 회사를 어쩔 수 없이 꼬박꼬박 출근하는 것 이외에는 내 삶에 루틴이라는 게 딱히 없다. 회사도 오후에 출근하기 때문에, 아침에는 뭐 딱히 한 것도 없이 보내는 날이 태반이다. ENFP인 나는 계획적이지도 않고, 설령 열심히 목표를 세우더라도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무엇이 됐든 강제성이 없으면 스스로 지키기가 너무 어렵다. 최근에 실적이 안 좋은 걸로 업계 친한 선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살짝 스스로가 부끄러웠다. 내가 이 업계에 온 지 벌써 2년 반이 넘었는데, 사실 아는 게 너무 없다는 거다. 그동안의 나 자신을 되돌아보니 내가 어떠한 노력을 했었는지 할 말이 없었다. 매일매일 내가 해야 할 일들은 열심히 했었지만, 그 업무를 더 잘 하기 위한 노력은 전혀 하지 않았다. 실적이 안 좋다고 쳐져 있거나 쓸데없는 잡생각을 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공부했어야 했다. 그래서 이번 일을 계기로 매일 아침 딱 30분씩만 투

[싱가포르] 청국장 맛집, 고려정 [내부링크]

출처: 엘로우싱 - 싱가포르 고려정 나의 최애 점심 메뉴 중 하나는 고려정의 청국장 정식 세트이다. 나는 김치찌개보다는 된장찌개가 좋고 된장찌개보다는 청국장이 좋다. 그만큼 청국장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끔 고려정으로 청국장을 먹으러 온다. 참고로 고려정은 싱가포르에서 오래된 한국 레스토랑 중 한 곳인데, 인터내셔널 플라자 (International Plaza) 2층에 있다. 청국장 정식 세트는 점심에만 판매하는 걸로 알고 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점심 세트가 있는데, 간장 게장 정식도 꽤 유명하다. 밑반찬이 나왔다. 점심이라 그런지 반찬이 다양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고등어구이가 밑반찬으로 나왔는데, 그릴에 잘 구워져서 야들야들하고 엄청 맛있었다. 대학생 때 고등어 정식 구이를 파는 집이 학교 근처에 있었는데, 집에서 맨날 엄마가 후라이팬에 구워주는 거만 20년을 먹다가 처음으로 그릴에 구워진 걸 먹으니 신세계였던 게 생각난다. 제육 볶은 은 단품으로 따로 주문했다. 나는 고기를 너

[한국/서울] 4년 만에 나는 지금 천년의 도시, 경주 [내부링크]

이색적인 경주 버거킹 4년 만에 내 고향 경주에 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평일에는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경주에 와보니 너무 많이 변해버려서 오히려 낯설게 느껴졌다. 경주에 가족들과 있으니, 게으름뱅이가 되어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어진다. 부모님이 어릴 적부터 집안일을 전혀 안 시키셔서, 경주에만 오면 이상하게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아이가 돼버린다. 어릴 때에는 경주에 오면 친구들 만나기 바빴는데, 나이가 드니 경주에 남아있는 친구도 별로 없을 뿐 아니라, 부모님이랑 보내는 시간이 더욱더 소중해졌다. 엄마 아빠랑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위안이 되고 행복해진다. 아 싱가포르 정말 돌아가기 싫다. 지난주는 부모님이랑 순천, 여수, 남해 쪽으로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국내여행을 너무 안 다녀봐서 어디 갈지 엄청 고민하다가 남쪽으로 다녀오게 되었다. 참고로 나는 강원도, 전라북도도 한 번도 못 가봤고, 심지어 갯벌, 스키장도 가본 적이 없다. 이번에 순천만

[미국/휴스턴] 우버이츠 (Uber Eats)로 음식 주문하기 [내부링크]

텍사스 스타일 로컬 펍 나는 지금 미국 휴스턴에 와있다. 미국에 온 지도 벌써 10일 정도가 지났고, 미국 출장 일정 30일 중 1/3을 소화했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하루 미국 출장 일정을 블로그에 열심히 기록해두고 싶었지만, 아침부터 밤까지 빠듯한 일정 그리고 호텔에 돌아와서는 새벽 4시까지 싱가포르 시간에 맞춰 일하다 보니, 매일 2-4시간 자는 빡센 일정을 보내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드디어 토요일이고 나 혼자만의 시간이 생겼다. 밖에 나가서 관광하거나 쇼핑할까도 생각했지만, 비도 오고 귀찮기도 하고, 오늘 하루는 그냥 배달 음식이나 시켜 먹고 밀린 예능이나 보면서 잠이나 실컷 자기로 했다. 시차가 있다 보니 여기에선 내일이 일요일인데, 싱가포르는 월요일이 되기 때문에, 여기 기준 일요일 저녁 9시부터는 다시 일을 해야 한다. 뭔가 주 6일이 된 기분이다. 휴스턴에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있을 예정이고, 그 이후에는 디모인 (Des Moines)이라는 아이오와주 (Iowa)로 교

[미국/휴스턴] 미국 스포츠 바, 미닛 메이드 파크 - 애스트로스 [내부링크]

자유시간이 생겨서 미국 스포츠 바 (Sports Bar)에 와보았다. 스포츠에 열광하는 미국답게 엄청 많은 스크린과 다양한 스포츠 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우리나라로 치면 PC방 & 치킨집 같은 느낌이 들었다. 보통 미국 사람들은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 한잔하면서 함께 스포츠를 즐긴다고 한다. 또한 월드컵이나 큰 스포츠 경기가 있을 땐 다 같이 하나가 되어서 응원하기도 한다고 한다. 문득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싱가포르에서 친구들이랑 함께 월드컵을 관람하려고 가게마다 돌아다니면서 월드컵 중계를 해주는지 엄청 찾아다녔었던 기억이 났다. 싱가포르에도 그때 당시 이런 곳이 있으면 참 좋았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의 참 좋은 점은 IPA 종류가 엄청 많다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라거보다는 IPA를 좋아하는데, 미국에서 실컷 마시고 있다. 치킨 윙은 비주얼처럼 맛있지는 않았다. 치킨 윙이 약간 질겼다. 소스는 총 4가지를 무료로 선택할 수 있

[미국/휴스턴] 세인트 아널드 브루잉 컴퍼니, 포커 룸 [내부링크]

미팅 중간에 한 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상사랑 맥주를 한잔하러 세인트 아널드 브루잉 컴퍼니 (Saint Arnold Brewing Company)에 왔다. 텍사스에서 가장 오래된 수제 맥주 양조장이며 시내에서 멀지 않아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내부는 독특하게 성당 같은 분위기로 되어있었다. 외부에도 테이블이 엄청 많았는데, 이날은 비도 오고 맥주 마실 생각에 외부는 깜빡하고 사진을 못 찍었다. 노을 질 때 즈음 밖에서 맥주 한잔하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꺄악 천장도 너무 고풍스럽다. 생각해 보니 나는 천주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왔다. 특히 고등학교 때는 여고였는데 수녀분들이 선생님이셨고, 3교시가 끝날 때쯤 갑자기 방송이 나오는데, 수업하다가 다들 일어서서 "성부와 성자와 선령의 이름으로~~~" 어쩌고저쩌고 눈 감고 들으면서 마지막에 "아멘" 외치면 쉬는 시간이 되었다. 연애편지 쓰다가 수녀분께 걸리면 ... ㄷㄷ 거기다가 모든 교실마다 "순결" 이렇게 적혀있

탈싱을 위한 청사진 [내부링크]

햇볕이 좋아 셀카 한번 찍어봄. 싱가포르를 떠나온 지 벌써 2달이 되었고, 미국 온 지는 2주 반 정도가 되었다. 앞으로 10일 후에는 다시 싱가포르로 돌아가야 한다. 돌아가면 우선 밀린 집안일을 엄청 해야 하고, 가자마자 며칠 후 회사에서 마리나베이 호텔 수영장 같은 층에 있는 바에서 파티를 열기 때문에 파티 준비도 해야 한다. 그날을 대비하여 열심히 살을 빼야 할 판에, 미국에서 너무 먹어서 열심히 돼지가 되어가고 있다. 2달 넘게 싱가포르를 떠나있으면서 못 만났던 고객들도 엄청 만나야 하고 돌아가면 정신없이 바빠질 거 같아 이제 슬슬 돌아가기가 무섭다. 현재는 Iowa (아이오하 주) 디모인에 있는데, 휴스턴에서처럼 스케줄이 바쁘지가 않아 나름 좀 여유가 생겨서 자주 블로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대신 싱가포르 마켓을 커버하느라 밤낮이 완전 바뀐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 와서부터 탈싱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커졌다. 다른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더 큰 세상으로 오니 더

[미국/휴스턴] 텍사스 바베큐 루디스(Rudy's), 미국 오락실 체험 [내부링크]

휴스턴에 실제로 와 보기 전까지만 해도 솔직히 휴스턴에 대해 별생각이 없었다. 그냥 석유 회사가 많은 곳이란 생각뿐이었다. 근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좋아서 놀랬다. 미국 4대 도시이기도 하고, 의외로 깨끗하고 (?) 그리고 레고 같은 건물들이 귀엽게 느껴졌다. 이날은 휴스턴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그동안 휴스턴에서 고객들과 좋은 음식을 정말 많이 먹었었지만, 마지막 날인 만큼 텍사스 스러운 음식을 먹기로 했다. 바로 텍사스 바베큐 루디스(Rudy's)이다. 루디스(Rudy's) 건물도 역시나 레고처럼 너무 귀여웠다. 휴스턴에서의 스케줄이 너무 힘들어서 빨리 휴스턴 스케줄을 끝내고 싶었는데, 막상 마지막 날이 되니 시원 섭섭했다. Brisket, Sausage, Turkey, Ribs, Chicken, Porkloin이라고 적혀있었다. 으악 다 너무 맛있겠다. 휴스턴에서 먹고 또 먹어서 사실 배가 하나도 안고팠지만, 고기 먹을 생각에 흥분되었다. 특히 브리스킷(Brisket) - 양

나는 비혼주의자가 아닌데 [내부링크]

출처: 일요 신문 #호타루의빛 나는 비혼주의자가 아닌데, 주위에서 비혼주의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내가 너무 남자를 안 만났더니 그렇게 오해하는 것 같다. 심지어 최근에는 어렸을 때부터 친했던, 가장 가까운 친구들까지 결혼할 생각이 있긴 하냐고 물어보는 것이다. 꼭 결혼하고 싶고 아이들도 한 3명은 낳고 싶고 언젠간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말했다. 친한 친구들은 이런 나의 대답을 듣고는 3명 낳기에는 이미 너무 늦었다던가, 그냥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는 연애만 하거나 아이는 낳지 말라고 말한다. 음.... ㅋㅋㅋㅋ뭐지? 나랑 결혼이랑 그렇게 안 어울리는가? 나는 사실 비혼주의자가 아닌 그냥 건어물녀일 뿐이다. 연애가 너무나도 귀찮은, 주말에 혼자 빈둥빈둥거리며 쉬고 싶은, 나는 건어물녀다. # 건어물녀 현실에서는 직장을 열심히 다니지만, 일을 마치고 집에 오면 뒹굴거리며 연애에는 아무런 관심 없는 결혼 적령기 여성. 연애 안 한 지는 벌써 5년 정도가 되어가

[미국/디모인] 아이오와 주의 주도, 디모인에서의 일상들 [내부링크]

애틀랜타에서 디모인 가는 비행기 기다리며, IPA 한잔 디모인에 온 지도 벌써 10일 정도가 되었다. 휴스턴에서 디모인으로 오기 전 애틀랜타에 들려서 고객이랑 점심 미팅을 하고 왔었는데, 애틀랜타에서 한 4시간 정도 있었던 거 같다. 경유도 아니고 이렇게 짧은 체류는 처음이었다. 우리 회사는 영국 회사인데, 미국에는 뉴욕, 시카고, 휴스턴 그리고 디모인에 오피스가 있다. 디모인은 사실 나의 미국 보스의 고향인데, 돈을 어마어마하게 많이 버시는 보스는 자기 고향에 오피스를 차려달라고 본사에 요청해서, 남동생이랑 단둘이서 디모인 오피스에서 일하고 계신다. 정말 부럽다. 나도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해서 돈을 많이 벌면, 영국 지사로 보내달라고 해야지. 디모인에 있는 동안 보스 동생이 싱가포르 시간에 맞춰서 나랑 같이 일을 해주고 있다. 디모인에서는 딱히 만날 고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일하거나 보스 가족들이랑 시간을 보내면서, 휴스턴보다는 훨씬 편하게 일하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해외에서 한국 TV 무료로 보기 [내부링크]

미국 휴스턴에서 엄청 바쁘게 지내다가 디모인으로 와서는 그래도 좀 여유가 생겨서 한국 프로그램들을 열심히 챙겨 보고 있다.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는 방법도 있지만, 다양하게 볼 수가 없기 때문에 미국에서 무료로 보기 좋은 사이트들을 발견해서 공유해 보려고 한다. 미국 와도 역시나 한국 프로그램이 제일 재밌다. 한국 짱! 소리티비: https://soritv4.com/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이트, 바로 소리티비다. 3시간마다 팝업이 뜨는 거 외에는 광고가 전혀 뜨지 않는다. 업데이트도 빨리 되고 너무 좋다. 대충 6개월에 한 번씩 사이트가 막히긴 하는데, 그래도 일주일 정도만 참으면 어떻게든 우회 사이트가 생긴다. 제발 절대 없어지지 마라. 2. 누누티비: https://noonoo.tv/ 소리티비에 가끔 안 올라오는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누누티비로 대처해서 보고 있다. 누누티비는 한국에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정규 방송을 놓쳤다면 누누티비로 보면 된다. 3. 온디맨드 코리아: https

[미국/디모인] 먹고 마시고 일하고 자고 무한 반복 중 [내부링크]

디모인에 와서는 실컷 먹고 마시고 일하고 자는 생활을 무한 반복 중이다. 나름 별 걱정 없이 심플하게 살고 있어서 너무너무 좋다. 미국 사람들은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간단하게 펍에서 목을 먼저 축이는 게 하나의 문화인 거 같다. 덕분에 나도 맛있는 술을 많이 맛보고 있다. 디모인 다운타운에 새로 생긴 맥주집인데,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크다. 아무 생각 없이 LA나 휴스턴처럼 미국은 따뜻할 거라는 무개념으로 옷도 제대로 안 챙겨왔는데, 9월의 디모인은 초가을 날씨다. 쌀쌀하다. 겨울엔 -30도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8월 중순 샌프란시스코에서는 가디건까지 껴입어도 너무너무 추워서 제대로 입 돌아갈뻔 했다. 다음엔 제발 미리 날씨 좀 제대로 체크하고 오자! 디모인 젊은이들이 여기에 다 모인 것 같다. 사람이 무지하게 많았다. 게다가 샌프란시스코, LA, 휴스턴과는 달리 백인뿐이다. 내가 유일한 동양인. 그래도 아이오하 주에서 디모인이 제일 다양한 인종이 산다고 하던데 ... 내 눈엔 백인

사실 나는 행복하지가 않다 [내부링크]

싱가포르 MICA 빌딩 (Old Hill Street Police Station) 나는 사는 게 그다지 행복하지가 않다. 주위 사람들은 항상 나를 보면서 "항상 밝아서 걱정이 없어 보인다" 또는 "인스타그램을 보면 싱가포르에서 엄청 행복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종종 한다. 그럴 때마다 나는 "인스타에 힘들다고 올릴 순 없잖아"라고 농담하면서 넘기거나 "실상은 별로 행복하지 않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일부러 밝은척하거나 즐거운척하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를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굳이 부정적인 이야기들은 하고 싶지가 않아서이다. 어쨌든 우리 모두 다 바쁜 삶에 어렵게 시간을 쪼개여서 만나는데, 즐겁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았으면 좋겠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보내고 싶어서이다. 가끔 나는 주위 사람들에게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돌아갈 건지" 종종 질문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현재의 삶에 꽤 만족해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을 보면 그렇게 부러울 수

[미국/디모인] 헤어짐은 언제나 너무 슬프다 [내부링크]

보스 동생이 DJANGO라는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해피아워로 내가 좋아하는 굴이랑 마티니 사준대서, 자고 일어나자마자 먹으러 왔다. 얼마 안 있으면 디모인을 떠나야 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크게 실감이 안 났다. 그냥 날씨도 좋았고 기분도 좋았다. 굴 몇 개 먹고 싶냐고 묻길래, 너희들 의견에 따를게라고 대답하면서, 나한테 몇 개 묻고 싶은지 안 묻는 게 좋을 거야라고 대답했다. 왜냐면 싱가포르에서 굴을 너무 좋아하는 상사랑 나랑 둘이서 84개 먹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 나는 굴 킬러다. 뷔페를 잘 안가지만 가게 되면 꼭 생굴이 있는 뷔페로 가고, 가서는 굴만 미친 듯이 먹는다. 꺄올 드디어 굴이 나왔다. 저번에 먹었던 조개 같은 굴이랑 비교도 안되게 비주얼은 일단 합격이었다. 디모인에서 이 정도 퀄러티의 굴을 먹을 수 있다니. 좋아 좋아. 치즈 플래터까지 시켜서 낮술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역시 술은 낮술이 최고야. 첫 잔으로는 프랑스 생맥주 라거로 시켰는데, 미국 와서

하찮은 내 일상 [내부링크]

1. PCR 테스트 오늘은 아침부터 일어나자마자 동네 클리닉에서 PCR 테스트를 받고 왔다. 나는 PCR 테스트가 너무너무 싫다. 내 코가 민감한 건지 클리닉 측에서 매번 너무 깊이 쑤시는 건지 PCR 검사할 때마다 눈물 콧물이 주르륵. 이걸 한국 보건소가서 또 해야 하다니. PCR 테스트할 때마다 친한 중국 고객 Y가 떠오르는데, 그 고객은 스스로 ART 테스트를 집에서 매일매일 하는데, 코 안속까지 심하게 쑤시고 눈물이 나면 너무 상쾌하다는 것이다. 응??? 하고 빵 터졌던 기억이 있다. 싱가포르에서 PCR 테스트 비용은 약 SGD 90.00 ~ 120.00 (한화 8만 원~11만 원) 정도다. 다행히 나는 회사 보험으로 그 비용을 돌려받을 수 있다. 2. 번아웃 그간 우리 회사 팀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자유로운 분위기의 영국 회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재택근무가 선택적으로 자유로워졌다. 일단 오전에는 회사에 나오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졌고, 점심시간 (12시부터 2시)은 알아

다음 주부터는 회사 내에서 소속이 바뀐다 [내부링크]

드디어 다음 주부터 회사 내에서 소속이 바뀐다. 우리 회사 본사는 런던에 있고, 싱가포르 지사 그리고 미국 지사가 있다. 나는 당연히 싱가포르 지사 소속이다. 작년 하반기 실적에 대한 보너스를 제대로 못 받았던 탓에 열심히 일할 의욕을 완전히 잃어버렸던 나는 올해 계속 방황을 했었다. 게다가 팀원도 많이 바뀌고 여러 가지 좋지 못한 상황이 겹쳐서, 올해는 이래저래 마음을 많이 놔버리고 일했던 거 같다. 런던에 있는 팀장님께 사정을 다 얘기하고 도와달라고 했지만, 너무 착한 상사라 나의 편이 되어 싸워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약자인 나에게 귀를 닫아버렸다. 이런 상사를 믿고 내가 앞으로 어떻게 열심히 일할 수 있겠는가? 1달 전쯤 미국 지사에서 글로벌 헤드분께서 싱가포르로 출장을 오셔서, 싱가포르 지사의 직원 한 명 한 명과 면담을 나누셨다. 나는 이 기회에 나의 부당함을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내 면담 차례가 왔을 때 속시원히 하고 싶은 말을 다 해버렸다. 작년에 내가 얼마나 열

청담동 메이크업 미쳤다 [내부링크]

4월에 서울로 10일간 출장을 다녀왔다. 거진 4년 만에 간 한국이었지만, 내 고향 경주는 시간이 없어서 가지도 못했다. 즉 가족들과는 이번에 만나지도 못했다. 말 그대로 진짜 출장으로 간 거라, 서울에서 살인적인 스케줄을 소화했다. 평일에 거의 미팅만 4건. 여의도 - 서울역 - 잠실 - 삼성동 - 분당 등등 하루에도 서울 이곳저곳을 누볐다. 하필 내가 서울에 간 날부터 시간제한이 풀려서 거의 매일을 새벽 3시까지 고객들과 놀았던 것 (?) 같다. 근데 진심으로 너무너무 재밌었다. 출장인데, 힘들지만 너무 재밌다? ㅋㅋ 한국에서 노니까 더 재밌었고,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 더 즐거웠던 것 같다. 한국 출장 얼른 또 가고 싶다. 평소에 메이크업 똥 손인 나는 결혼해서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내 대학 친구, 해마의 권유로 청담동에서 메이크업을 받아보기로 했다. 나는 명동 호텔에서 머물고 있었기에 청담동은 너무 머니까 그냥 명동에서 받아볼까 했지만, 해마는 극구 반대하며 무조건 청담동

꼭 와보고 싶었던, 여의도 오복수산 [내부링크]

서울에서 10일간의 출장이었기 때문에, 시간이 많지 않아 짬 내서 틈틈이 친구들을 만났다. 나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대학교 친구들이 5명 있는데, 나포함 우리끼리 "여걸식스"라고 부른다. 사실 남자 동기 4명이 더 있는데, "(상태가 많이 안 좋은) F4"라고 부른다. 남자 동기들은 나이도 먹고 결혼하니 자연스레 멀어져 연락도 잘 안 하게 되었다. 그중에서 대학교 절친 해마가 결혼해서 서울에서 살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해마랑 단둘이서만 만났다. 내가 싱가포르에서부터 오복수산 가보고 싶다고 항상 노래를 불렀었는데, 그걸 기억하고 해마가 미리 예약도 해주었다. 내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4년 만에 만나는 거다 보니 어찌나 설레던지. 대학교 때는 매일매일같이 수업도 듣고 신나게 놀고 추억이 너무나도 많은데, 성인이 되고 외국에 살고 하니 이렇게 얼굴 한번 보기도 힘들다. 나 빼고 한 명 더 외국에 사는 할매라는 친구가 있는데, 할매는 현재 결혼해서 프랑스에 살고 있다. 참

내가 생각하는 외국어를 잘하는 법 [내부링크]

오늘날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데, 외국어는 매우 중요하다. 외국어는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도 있게 해주고, 지식을 쌓을 수 있으며, 돈을 버는 도구가 될 수도 있다. 나는 외국어를 엄청 잘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외국어로 외국에 와서 외국회사에서 일을 하며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외국어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외국어를 잘하면 인생에서 얼마나 기회가 많은지 뼈져리게 느끼고 있다. 사실 외국에 산다고 해서 외국어를 다 잘하는 건 절대 아니다. 그 나라 언어에 조금 더 노출되는 환경에서 사는 건 맞지만, 개인의 노력이 없으면 외국어는 절대 많이 늘지 않는다. 외국에서 산 적이 없어도 외국어를 잘하는 사람도 꽤 보았고, 외국에서 살면서 외국어를 정말 못하는 사람도 많이 보았다. 나 같은 경우는 영어권에서 오래 살았지만, 일본에서 1년간 얻은 게 훨씬 많았다. 일단 당시 노트북이 없었고, 방과 후엔 집에서 24시간 TV를 틀어놓고 하루 종일 일본어만 공부했었다. 열

나이를 먹으니 생각이 많아진다 [내부링크]

싱가포르 - 센토사 싱가포르 생활이 딱 8년 반이 되어간다. 요즘은 이상하게 뭘 해도 재미가 없다. 엄청 기쁜 일도 없고 그렇다고 딱히 우울한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그냥 재미가 없다. 매사에 의욕도 별로 없고 다 귀찮고 그렇다. 막상 나가서 누군가를 만나면 매우 즐겁게 잘 놀지만, 얼른 집에 가서 혼자 있고 싶고, 또 혼자 있으면 이래저래 잡생각이 많아진다. 친구들을 안 만난 지도 엄청 오래됐다. 한국에서 친구들을 만난 것 외에는 올해는 거의 만나지도 못 했던 거 같다. 업계 사람들과 시간을 대부분 보내다 보니 바쁘고 피곤하다는 핑계로 친구들과의 만남을 엄청 소홀히 한 것 같다. 자주 연락을 못해도 못 만나도 다가오는 내 생일을 어떻게 보낼 거냐고 먼저 연락해 주는 친구들이 싱가포르에 있어서 진심으로 고마웠다. 딱히 계획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함께 보내주기로 해서 정말 다행이다. 올해는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서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이 드는 한 해였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인복이 많

드디어 골프 시작 [내부링크]

드디어 골프를 시작했다. 작년부터 시작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미루다가, 벌써 반년이 지났다. 사실 골프가 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고, 영업에 좋을 거 같아서 해보려고 했는데, 도무지 재밌을 거 같지가 않아서 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최대한 미루었었다. 본격적으로 개인 레슨을 받기 시작한 건 올해 5월 말이다. 벌써 5회차 레슨이 끝났고 내일 6회차 레슨을 받는 날이다. 풀 스윙을 갓 배웠고, 내일 한 번 더 풀스윙 수업을 하면, 7회차부터는 드라이버를 배우는 날이다. 처음에는 헛스윙만 하다가 큰 재미를 전혀 못 느꼈고, 공이 뜨기 시작하면서 풀 스윙이 되니까 요즈음은 골프에 푹 빠졌다. 맥주 마시면서 야구를 칠 수 있다니! 한국으로 출장 갔었을 때, 업계 사람들이랑 저녁을 먹고 2차 가려고 신사동을 이리저리 배회하다가, 우연히 스크린 야구장을 발견해서 오게 되었다. 한국에 너무 오랜만에 왔는지, 스크린 야구장을 보고 엄청 흥분했었다. 오락실 야구만 알았지, 이런 스크린 야구가 있는지 처음

[영어] 드라마 속 영어 표현, 프렌즈 1 [내부링크]

요즈음 시간 날 때마다 영어 공부를 위해 틈틈이 프렌즈를 다시 보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워낙 사랑을 많이 받았던 드라마이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일만한 좋은 표현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씩 기록해 보려고 한다. 잘 외워서 많이 많이 써먹어야지. 1. I took a shot. 뜻: 찍어 봤어. 시도해 봤어. 예문 1. I just took a shot. 그냥 찍었어. 예문 2. I don't know the answer, but I'll take a shot. 답을 모르겠지만, 한번 시도해 볼게. 첨언: "take a shot" 찍다, 시도해 보다, 사진을 찍다, 총을 겨누다 등. 2. You catch on quick. 뜻: 이해가 빠르네. 눈치가 빠르네. 예문 1. He catches on quick. 그는 눈치가 빨라. 예문 2. You catch on really quick. 너 이해가 정말 빠르구나. 첨언: "catch on" 이해하다. 3. I don't want

모든 사람이 나를 좋아할 수는 없다 [내부링크]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출처: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ogata_marito ENFP인 나는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건 아니지만, 나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해선 많이 신경 쓰는 것 같다. 나를 미워하거나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나를 좋게 봐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다. 부정적인 평가를 들었다면 적극적으로 해명하려고 노력했고, 아닌척하지만 상처도 크게 받는다. 무엇보다 모든 사람이 나를 미워하지 않고 좋아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최근에 업계 사람들과 저녁 자리가 있었는데, 의도치 않게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게 되었다. 술 취해서 그런 거라 이해하려고 했지만, 다음

넷플릭스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추천 [내부링크]

사람마다 좋아하는 장르가 다 다르겠지만, 나는 개인적으로는 심리 스릴러, 미스터리 그리고 리얼리티를 좋아한다. 모두 다 전개 과정이 빠르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몰라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정말 재밌게 본, 정주행하기 좋은 몰입감이 뛰어난 심리 스릴러 또는 미스터리 드라마를 추천해 보려고 한다. 출처: 구글 @비하인드 허 아이즈 1. 비하인드 허 아이즈 (Behind Her Eyes, 영국 2021) - 심리 스릴러 6부작 영국 드라마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 회사 상사인 정신과 의사 데이비드와 불륜에 빠지는 싱글 맘 루이사. 그리고 그녀에게 알 수 없는 목적으로 다가오는 상사의 아내 아델. 그리고 그 셋의 뒤엉킨 심리게임.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처음에는 단순히 불륜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잔잔하면서도 긴장감이 넘치며 다음을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주인공들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몰입감이 너무 좋았다. 무엇보다도 말도 안 되는 충격

[UAE] 두바이 출장 1탄 - 블루 워터스 아일랜드에서 브런치 문화 즐기기 [내부링크]

금요일 저녁 퇴근하고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놀러 오신 부모님과 공항에서 헤어진 후, 밤 12시 반 비행기를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7탄 (싱가포르 평균 월급은 얼마일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계시나요? 오늘은 싱가포르 평균 월급에 대해서 소개...

내가 나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내부링크]

나는 내가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지금 이렇게 긍정적인 것 또한, 내 삶이 어...

[UAE] 두바이 출장 2탄 - 두바이 몰, 레바논 음식, 처음 와본 사막, 처음 타본 낙타 [내부링크]

사막 투어를 가기 전에 두바이몰에 레바니즈 음식을 먹으러 왔다. 두바이몰은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

돈 나갈 일이 왜 이렇게 많지? [내부링크]

올해 1월 중순에 이사를 하고 부모님이 한 달간 싱가포르에 오셔서, 내 나름대로 호강시켜 드리고 싶어 이...

해외 취업을 꿈꾸고 계신다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저의 블로그를 보시고, &quot;덕분에 해외 취업의 용기를 ...

내 취향 [내부링크]

나는 취향이 꽤 확고한 사람인 거 같다. 무엇이 좋고, 무엇이 싫은 지가 뚜렷하다.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 ...

드디어 진짜 한국 간다 =^.^= [내부링크]

비록 출장이지만, 드디어 한국에 가게 되었다. 무려 3년 8개월 만에 가는 한국이다. 다음 주에 가는데 아직...

[UAE] 두바이 출장 3탄 -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 [내부링크]

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에 다녀왔다. 부르즈 할리파 (Burj Khalifa)는 ...

싱가포르 부동산 그리고 집 구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부동산, 그리고 집 구하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

싱가포르에서 드디어 스튜디오로 독립. [내부링크]

드디어 나만의 공간으로 이사를 왔다. 그동안은 하우스 쉐어를 했었는데, 싱가포르에 와서 처음으로 나만의...

두바이 출장 가요! 두바이 여행 입국 절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부모님이 싱가포르에 오셔서 하루하루 바쁘게 보내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

요즈음 나의 근황. [내부링크]

작년 11월 중순 우리 회사 최초로 내가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재택근무하면서 음성 나올 때까지 외출도 ...

안녕, 2021 많이 성장했던 한 해. 너무 고마웠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겨봅니다. 그동안 너무 게을러져서 블로그...

2022년 새해 목표 세워보기. [내부링크]

나는 목표는 항상 열심히 세우지만, 실천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매년 무언가 목표는 세우는데, 기록을 하...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6탄 (구직 제안받았을 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quot;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6탄 (구직 제안을 받았을 때)&quot; 편...

게으른 싱가포르 직장인의 나름 바빴던 한주. [내부링크]

이번 주 한주는 나름 많이 바쁘게 보냈다. 재택근무 외에는 집에서 뒹굴뒹굴하던 지난주와는 달리, 이번 주...

싱가포르 여행 VTP 트래블 버블 준비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다음 주에 드디어 부모님이 싱가포르에 오시는데, 준비해야 할 것들이 생각...

드디어 코로나 음성 받고 이젠 자유의 몸. [내부링크]

코로나 걸린지 거의 두 달 만에 드디어 음성 받고 자유의 몸이 되었다. 양성 판정받아서 결국 기다리던 한...

내 인생에서 내가 정말 잘한 일 3가지 [내부링크]

우리의 삶은 기회의 연속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선택을 한다. 알람을 듣고 바로 일어날 것인지, 아...

[일본어] 비즈니스 일본어 - 담당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전화 응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일본어 공부를 따로 안 한 지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물류 회사 다닐 때만...

미국 반도체 시장 얼른 올라타세요. (SOXL 수익 +42.08%)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주말 잘 보내시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 주 수요일 오전 근무만 하고, 목요...

싱가포르 오마카세 맛집 3탄, 하치 (Hachi)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벌써 수요일이 끝나가는데 뭔가 이번 주는 빨리 지나가는 느낌이에요. 월요...

Shit! 코로나 걸린 거 같아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살짝 기운이 없는데 힘내서 한번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 어제 아침에 자고 ...

코로나 확진 그리고 격리 1일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음성이길 간절히 바랬지만, 예상대로 양성이었어요. 어제 블로그를 쓰고 티...

코로나 확진 그리고 격리 2일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호텔 격리 2일차입니다. 호텔 침대가 너무 편해서 완전 숙면했고요,...

코로나 확진 그리고 격리 5일차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벌써 호텔 격리 5일차입니다. 10일 호텔 격리 일정 중 딱 반이 지났...

호텔 격리 끝나고 집에 왔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드디어 호텔 격리가 끝나고 귀가했어요. 사실 격리는 오늘까지 예정이었는...

[영어] 케이크(Cake)로 같이 영어 실력 향상시켜보아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영어 회화 앱 &quot;케이크(Cake)&quot;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

한류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 [내부링크]

요즈음 한류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국적 불문하고 누구를 만나도 &#x27;오징어 게임 (Squi...

한국과 다른 싱가포르 직장 생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벌써 싱가포르에서 직장 생활을 한 지 7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그중 5년...

테슬라 주가 미쳤네요 (수익 +106%)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딱 6만에 테슬라 (Tesla) 포스팅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네요. 사실 6일 전...

살짝 지겨워지고 있는 싱가포르 생활 [내부링크]

코로나 때문에 몇 년째 이 작은 미니섬에 강제로 갇혀 지낸 탓인지 요즈음 살짝 싱가포르 생활이 지겨워졌...

재미있는 MZ 세대 신조어 테스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MZ 세대는 1980년에서 1994년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

싱가포르 프렌치 레스토랑 나폴레옹 푸드 & 와인바 [내부링크]

주말에 말레이시아 친구 제니스랑 Yishun (이슌)에 있는 액티비티를 하러 가서, 난생처음으로 암벽 등반도...

넷플릭스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부하는 꿀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싱가포르는 오늘 11월 4일 힌두교의 축제 디파발리 (Deepavali)로 공휴일...

싱가포르에서 양념 소갈비 제일 맛있는 집, 향연 3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양념 소갈비 제일 맛있는 집, 향연 3에 대해서 소개해...

나는 왜 취미가 없을까? 나도 취미가 갖고 싶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어제 너무 과음했더니 오늘 하루 종일 피곤해서 좀 일찍 퇴근하고 집에 와...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5탄 (영어 면접 준비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영어 인터뷰 꼭 준비해야할 예상 질문에 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

천슬라 가즈아!! (테슬라 수익 + 66.18%)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테슬라(Tesla) 주가는 2021년 3분기 기록적인 실적 발표로 이후, 이틀 만...

비대면 원격 의료 회사, "텔라닥 헬스 & 리봉고 헬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오늘은 코로나19 사태로, 미국의 사...

싱가포르에서 먹는 신선한 한국식 회, "바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벌써 한주의 끝 일요일이네요. 주말은 왜 3일이 아닐까요? ㅜ.ㅜ 제...

싱가포르에서 먹는 막국수 & 돼지 수육 점심 세트, "GO-K BBQ"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삼겹살이 가장 맛있는 집 &quot;GO-K BBQ&quot;...

우주여행이 현실이 되다. 버진 갤럭틱 CEO 리처드 브랜슨 첫 우주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대표 우주 항공 기업, Virgin Galactic (버진 갤럭틱)에 대해 알...

이제 배송은 "자율 주행 배송차"가 한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quot;무인 자율 주행 배송차&quot;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2탄 (싱가폴 취업 사이트 이용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진짜 오랜만에 &quot;싱가포르에서 취업하기&quot;에 대해서 포스...

싱가포르에서 2020 도쿄 올림픽 생중계 보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모두들 올림픽 재밌게 보고 계신가요? 제32회 도쿄 올림픽이 벌써 중반으로...

싱가포르에서 즐기는 한정식 코스 요리 "수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즐기는 한정식 코스 요리, &quot;수라&quot;를 소개해...

싱가포르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기 & 부작용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저는 이틀 전인, 8월 2일에 화이자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이며, 오늘은 ...

튜터링 중국어 회화 "짜요" 무료 레벨 테스트 받았어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밀린 잠을 오후까지 늘어지게 자고 점심 먹고 TV 보며...

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아시아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여행 가본 지가 너무 오래돼서, 언제 마지막으로 갔었는지 기억도 안 나네...

딘타이펑 /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 호캉스 / 황금어장 / 스파고 다이닝 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한 달 전 저의 말레이시아 친구, 제니스랑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로...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0.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0.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1.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1.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유럽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행복한 토요일입니다. 어제부터 다음 주 금요일까지 딱 6일 연차를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3탄 (저는 오일 브로커입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제가 하는 일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싱가포...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2.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2.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나의 미국 주식 쇼핑 리스트, 방위 산업 주 (록히드 마틴, 보잉, 제너럴 다이내믹스,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레이도스 홀딩스, ETF)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천조국, 미국의 방위 산업 주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계적으...

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중동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그리고 유럽에 이어, &quot;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

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외여행이 가능할까? 아메리카 대륙 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아시아, 유럽, 중동에 이어, &quot;백신 접종 후 자가 격리 없이 해...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3.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3.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오일 브로커가 되어서, 드디어 첫 보너스를 받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일 브로커가 된지 어느덧 1년 9개월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4.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4.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5.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5.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먼저 받아 적어보세요. 영어 문장과 ...

타이거 브로커스 가입하고, 애플 주식 공짜로 받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나스닥에 티커 TIGR로 상장되어 있는 싱가포르 SGX 거래 플...

지금 당장 사야 하는 여행 & 관광 관련 주 1탄 - 여행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전 세계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고 있는 요즈음, 내년 2020년에는 여행 제한...

싱가포르 추천 중국요리 맛집 - 시에라오송, 蟹老宋 (Xie Lao Song)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다들 주말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시나요? 어제 저는 신나게 불금을 보내고 평...

앞으로는 가상 현실에서 돈 벌자! Metaverse (메타버스) 관련 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다들 불금 보내고 계시나요? 저는 이번 주 계속 저녁 약속 있어서 월요일부...

직장인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 얼마나 중요한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직장인의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모...

웬만하면 다 맛있는 싱가포르 토담골에서 인생 막걸리 한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요즈음 저녁 약속도 많았고, 일주일에 두 번씩 헬스장에서 트레이너한테 P...

싱가포르에서 맛보는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L'Angelus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요즈음 하는 것도 없이 바빠서, 포스팅이 매번 늦어지고 있네요. 싱가포르...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4탄 (영문 이력서 CV 작성 및 무료 양식 다운로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외국계 기업 또는 해외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 ...

저 드디어 한국 갑니다!!! =^.^=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일요일 하루 마무리 잘 하고 계세요? 저는 새벽 늦게까지 넷플릭스 보다가,...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6탄 (사빈 로열티 트러스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6탄으로 사빈 로열티 트러스트 (...

싱가폴에서 꼭 가야하는 곳 BEST 13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싱가폴에서 살고 있는 클레어짱 입니다 싱가폴로 여행오셨을 때, 꼭 가야하는 13곳을 소개해...

[일본] 칸사이 교통패스 총정리 (오사카, 고베, 교토, 나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x3D;^.^&#x3D;)오늘은 너무나도 복잡한 일본 교통수단 및 교통 패스에...

[일본] 필수 쇼핑 리스트 21가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쇼핑의 천국 &quot;일본&quot; 드럭스토어에서 꼭 사야하는 필수 쇼...

싱가폴 필수 쇼핑 리스트 12가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사자의 나라 싱가폴로 여행오시면, 꼭 사야하는 싱가폴 필수 쇼핑리...

싱가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음식 BEST 19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유명한 음식들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싱가폴 소개 (Republic of Singapore)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오늘은 작지만 강한 나라! 경제, 무역의 중심지 싱가폴에 대해서 간단히 소개...

[일본] 교토에서 유카타 체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D오늘은 제가 교토에서 유카타 체험한걸 소개 해 드릴려고 해요. 한살이라...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탄 (지방대 출신 여자 이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요즘 한국에서 구직난으로 마음 고생 많이 하시는 취준생 분들 많으실텐데...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2탄 (취업 도전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탄에 이어서, 2탄의 내용을 이어가려고 합니...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3탄 (취업 사이트 공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해외취업 사이트에 대해 공유하고자 합니다. 싱가폴 뿐만 아니라,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4탄 (헤드헌터 회사리스트 공유)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헤드헌터 회사 리스트를 공유하고자합니다. 많이들 기다리셨을텐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인피니티 수영장 첫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의 심장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amp; 인피니티 수영장에 대해서...

싱가폴 교통수단 (MRT, 버스, 택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싱가폴 교통수단에 대해 알아볼게요! 싱가폴은 면적이 워낙 작기도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5탄 (취업 당시 스펙 공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5탄에서는 4년 전, 싱가폴 첫 취업 당시 저의 스펙에 ...

[싱가폴 호텔 추천] 오아시아 노베나 호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릴 호텔은 4성급 호텔 &quot;오아시아 노베나 호텔(Oasia No...

싱가폴, 칠리크랩으로 유명한 레스토랑 BEST 5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싱가폴 대표 음식 &quot;칠리크랩&quot; 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을 소개해 드릴...

열대우림 기후의 싱가폴, 연중 날씨 & 강수량 (우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싱가폴 연중 날씨 및 강수량 에 관련해서 소개해 드릴께요. 열대 우...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6탄 (싱가폴에서 일하면 좋은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일하면 좋은 점에 대해 공유할께요. 회사마다 개인마다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7탄 (싱가폴 세금/개인 소득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의 세금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6탄...

[홍콩] 알차게 홍콩 여행 계획 세우기 1탄 (연중 날씨 & 강수량 & 우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홍콩 연중 날씨 및 강수량 에 관련해서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홍콩...

[홍콩] 알차게 홍콩 여행 계획 세우기 2탄 (홍콩 소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이번 3월말에 홍콩여행을 가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홍콩 여행 계획 있으신 ...

[홍콩] 알차게 홍콩 여행 계획 세우기 4탄 (란타우섬 여행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주요 섬 중에 하나인 란타우 섬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

[홍콩] 알차게 홍콩 여행 계획 세우기 5탄 (홍콩섬 여행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주요 섬 중에 하나인 홍콩섬의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

[홍콩] 알차게 홍콩 여행 계획 세우기 6탄 (구룡반도 여행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늘은 홍콩의 상공업 중심지구 구룡반도 여행지를 소개해드릴게요. 1. ...

[싱가폴 맛집 추천] TWG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싱가폴 머스트 바이 아이템 TWG입니다. 싱가폴에 TWG 매장도 여러군데...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 인피니티 수영장 두번째 이야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입니다 싱가폴의 심볼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amp; 인피니티 수영장 두번째 포스팅입...

Sentosa, Tanjong Beach Club (센토사, 탄종비치클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센토사에 있는 탄종비치클럽을 소개해드릴게요! 실로소 비치만 진짜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8탄 (싱가폴에서 인기있는 직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폴에서 인기있는 직업들에 대해 소개해 드릴게요. 진로에 대해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9탄 (링크드인 활용하기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입하셔야할 링크드인 (Li...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0탄 (다른 분야로 이직하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요즘 노느라 이직하느라 너무 바쁘게 지내다 보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1탄 (링크드인 활용하기 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 짱입니다 취업난이 코로나로 인해 더 심각해지지않았나 걱정되어, 오랜만에 이렇게...

싱가폴 코로나 확진자 현황, 서킷브레이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현재 싱가폴은 4월 7일부터 6월 1일까지 서킷브레이커 상태입니다. 아래...

[미국주식] 업종별 대표 ETF에 투자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 섹터별 (업종별) ETF 에 대해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 ETF 란?여러개의 주식들을 ...

미국 방위 산업주,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 (RTX) 주식 구매하기 [내부링크]

※ 세계 최고의 무기 생산국이자 보유국 : 미국전 세계 군사력의 54%를 미국이 가지고 있으며, 모든 나라...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2탄 (새로운 도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코로나로 재택근무한지도 벌써 1달 반이 되어가네요. 싱가폴은 4월 7일부터 ...

[매일 배당주에 투자하기] 2020년 6월부터 매일 배당주에 적금하기 [내부링크]

2020년 6월 첫째주부터 적금 넣듯이, 매일 매일 배당주에 투자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의 투자 성...

스페이스 X, 최초 민간 유인 우주선, 우주 가즈아!!!! [내부링크]

스페이스X의 민간 기업 최초 유인 우주선 (크루 드래곤)이 내일 새벽, 한국 시간 2020년 5월 31일 새벽 4...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1.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2.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2. (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

우주 항공 산업주에 투자하기 :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버진 갤럭틱 [내부링크]

스페이스X는 한국 시간으로 2020년 5월 31일 민간 기업 최초로 2명의 우주 비행사를 우주로 보내는데 성공...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3.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3.(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

세계 크루즈 1위 기업, 카니발(CCL), 지금이라도 타야 하나? [내부링크]

세계 1위 크루즈 기업, 카니발 코퍼레이션 (CCL) 이 다른 크루즈, 항공, 여행사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

[미국주식 투자일지] 카니발(CCL) 수익률 50% 돌파, 엘도라도(ERI) 25% 돌파, 엑손 모빌 (XOM) 20% 돌파, 우버 (UBER) 10% 돌파 [내부링크]

1. 카니발(CCL) 수익률 50% 돌파미국도 &#x60;동학개미운동&#x60;...개인계좌 1천만개 폭증미국 개인...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4.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4.(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슬기로운 싱가포르 재택생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재택근무를 시작한 지도, 벌써 2달이 다 되어가네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

나의 미국 주식 쇼핑 리스트 (항공주, 호텔주, 금융주, 정유주, 크루즈주, 카지노주) [내부링크]

코로나19 충격으로 세계 경제가 마비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주가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요즈음입니다. ...

[미국주식 투자일지] 유나이티드 항공 (UAL) 매수하기, 로빈 후드 가입하기 [내부링크]

오늘 오랜만에 미국 증시에 하락세 바람이 불었네요. 최근 너무 무섭게 상승하여서, 곧 조정이 오지 않을까...

미 연준, 2020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나스닥 최고가 첫 1만 선 돌파, 테슬라 최고가 1,000 돌파 [내부링크]

※ 미 연준, 2020년까지 제로 금리 유지 2020년 6월 10일 (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 준비 제도 (...

코로나19로 격리 생활, 그리고 말레이시아, 랑카위 추억여행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코로나19로 싱가포르에서 2달째 재택근무 &amp; 집콕중입니다. 올해는 어쩌...

나의 미국 주식 쇼핑 리스트, 반도체 기업 편 (엔비디아, 인텔, 퀄컴, AMD) [내부링크]

오늘은 앞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너무나도 중요한 반도체 시장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고...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5.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5.(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나의 미국 주식 쇼핑 리스트, 5G 통신사 (AT&T, 버라이즌, T-모바일) [내부링크]

오늘은 지난번 반도체에 이어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5G, 그중에서도 미국 5G 통신사들...

싱가포르에서 한국 TV 보기 [내부링크]

오늘은 해외에서 한국 방송을 보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불법적인 방법이나 VPN을 이용해 ...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6.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6.(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싱가포르 봉쇄로 스페셜했던 나의 생일 [내부링크]

2020년 6월 10일, 싱가포르 봉쇄 상황에서 저의 20번째(?)였으면 좋았을 생일을 맞이하였습니다. 누구를 만...

나의 미국 주식 쇼핑 리스트, 5G 통신 타워 리츠 (아메리칸 타워, 크라운 캐슬)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 5G 통신사에 이어, 통신 타워 리츠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 통신 타워란? 통신 신호의 ...

지금 당장 사야하는 7월 배당주 리스트 [내부링크]

[배당락일이 7월인 기업 리스트] 1. 배당락일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

알고 보면 쉬운, 주식 주가 지표 (ROE, PER, PBR, EPS) [내부링크]

오늘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주식 주가 지표 (ROE, PER, PBR, EP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꿈을 품은 테슬라, 주가 사상 최고치 (수익 +24%) [내부링크]

오늘은 요즈음 가장 핫한 기업인, 테슬라에 대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테슬라는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 총...

매달 꼬박꼬박 월급 주는 월배당주 기업 리스트 [내부링크]

[매달 배당 주는 월배당 기업 리스트] 1. 배당락일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

요즘 미국 개미들이 사재기하고 있는 가장 Hot한 주식은?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 동학 개미들의 주식 거래 플랫폼, 로빈 후드(Robinhood)에 의하면, 최근 일주일간 가장 많이 ...

주가 600% 급등한, 미국 전기 배달 트럭 업체 "워크호스" [내부링크]

오늘은 7월 10일, 싱가포르에서 제14회 국회의원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투표권이 없는 저 같은 외국인 근...

싱가폴에서 취업하기 13탄 (직장인 현재 스펙 공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 입니다 오랜만에 싱가폴에서 &quot;취업하기 시리즈&quot;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

미래 수소 도시 설계자, "플러그 파워" [내부링크]

오늘은 요즈음 미국 개미들에게 핫한 기업, 워크호스 (Workhorse)에 이어서, 전 세계에 전기 장비 및 수소...

지금 당장 사야하는 8월 배당주 리스트 [내부링크]

[배당락일이 8월인 기업 리스트] 1. 배당락일전에 해당 주식을 매수하면, 배당일에 배당금을 받을 수 있습...

월가 최고의 애널리스트들이 추천한 주식은? [내부링크]

코로나19 감염자가 미국에서 계속해서 사상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미중간의 갈등, 경기 회복의 불확...

[미국주식 투자일지] 아마존, 구글, 테슬라, 넷플릭스, 워크호스, 플러그 파워 매수 [내부링크]

이번 주는 개인적인 일로 바빠서 제가 포스팅을 거의 못했지만, 틈틈이 주식들을 매수했었기 때문에 공유해...

재택근무 주, 슬랙 (Slack) or 줌 (Zoom)? [내부링크]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재택근무에 도입한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도 지난 2달간 태어...

월가가 주목하는, 휴먼 인터페이스 개발자 "시냅틱스" [내부링크]

오늘은 월가가 주목하는 핫한 주식, 시냅틱스 (Synaptic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냅틱스 (Synaptics)...

세계 최고의 수술 로봇 "인튜이티브 서지컬" [내부링크]

오늘은 며칠 전 사상 최고치를 찍은, 인튜이티브 서지컬 (Intuitive Surgical)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

테슬라 실적 발표, 4분기 연속 흑자, 주가 폭등 가즈아! [내부링크]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고,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

미국 청량음료 회사에 투자하기 (코카콜라, 펩시, 몬스터 베버리지)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 대표 소프트드링크 기업인, 몬스터 베버리지(Monster Beverage), 코카콜라 (Coca Cola), ...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7.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7.(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1탄 (AGNC Investment) [내부링크]

이전 포스팅에서 매달 월급처럼 배당을 나눠주는 월배당주 기업 리스트와 그 기업들의 주당 배당금, 배당률...

워런 버핏이 말하는 '투자하기 좋은 안전한 주식 찾는 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 주가 지표를 바탕으로, 워런 버핏이 추천하는 &#x27;투자하기 좋은 안전한 주식 ...

소피텔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 & 스파, 호캉스 추억여행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2년 전인가? 3년 전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한 &#x27;소피텔 싱가포르 ...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2탄 (글래드스톤 인베스트먼트) [내부링크]

오늘은 &#x27;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2탄&#x27;으로 글래드스톤 인베스트먼트(Gladstone Inve...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8.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8.(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3탄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 [내부링크]

오늘은 &#x27;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3탄, 메인 스트리트 캐피탈(Main Street Capital)에 대...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꼭 매수해야 할 주식 9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이번 주는 개인적으로 저녁 약속이 많아서, 블로그 포스팅을 거의 못했어요. ...

[프렌즈]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9. [내부링크]

미드로 영어공부하기 Day 9.(구간 반복 영상이니, 영상을 틀어놓고 받아 적어보세요. 영상을 보면서 놓친 ...

싱가포르에서 한국 PC방 가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얼마 전에 회사 동료랑 너무 가고 싶었던 PC방에 다녀왔어요. 그래서 오늘...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4탄 (리얼티 인컴) [내부링크]

오늘은 &#x27;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4탄, 리얼티 인컴 (Realty Income)에 대해서 소개해드리...

애플, 테슬라 주식 액면 분할, 그다음은 아마존? 구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최근 테슬라, 애플 등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들이 액면 분할 발표를 해서, ...

싱가포르 오마카세 맛집, 긴자 스시 이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오마카세 맛집 &#x27;긴자 스시 이치 (Ginza Sushi Ichi...

바이든 후보가 대통령이 될 경우 꼭 매수해야 할 주식 8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지난주에 포스팅했던 &#x27;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꼭...

나만 알고 싶은 싱가포르의 숨은 한식 맛집, 궁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나만 알고 싶은, 싱가포르의 숨은 한식 맛집 &#x27;궁&#x27;을 소개...

싱가포르 탄종파가 재패니즈 & 이탈리안 퓨전 맛집, 루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모처럼 약속이 없는 토요일이...

지금 사면 배당주는 9월 배당주 리스트 [내부링크]

[배당락일이 9월인 기업 리스트] 할리버튼, 홈디포, 퀄컴, 유나이티드 헬스, 알트리아, 코카 콜라, 뱅크 오...

나는 누구인가? 나를 알아보는 시간, MBTI 테스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주말에 집에서 심심해서 온라인으로 MBTI 검사를 해보았어요. 대학교 때...

워런 버핏이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투자한, 도미니언 에너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항공 주와 금융 주를...

미래가 밝은 재생 에너지 기업, 브룩필드 리뉴어블 파트너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 &quot;바이든이 대통령이 될 경우 매수해야 할 주식 리...

싱가포르에서 짜장면 & 짬뽕이 먹고 싶을 땐, 황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짜장면 &amp; 짬뽕이 먹고 싶을 때, 제가 자주 가는 중...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5탄 (펨비나 파이프라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지금 사면, 매달 월급 주는 기업들 5탄으로 펨비나 파이프라인 (pem...

싱가포르에서 몬자야끼가 먹고 싶을 땐, "난쟈 몬쟈"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2주 전쯤 회사 동생들이랑 다녀온, 오코노미야키, 몬자야끼, 야끼 소...

싱가포르에서 삼겹살 & 소주가 생각날 땐, "김일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어쩌다 보니 요즈음 약속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이 계속 늦어지고 있네요. ...

성장성이 기대되는 캐나다 전기 버스, "그린파워 모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캐나다 전기 버스 &amp; 트럭 업체인, &quot;그...

지금 사면 배당주는 10월 배당주 리스트 [내부링크]

[배당락일이 9월인 기업 리스트] 시스코, 달러 제너럴, JP 모건, 컴캐스트, 오라클, 버라이즌, 애보트 랩...

[싱가포르 주말 일상] 독일 생맥주 Brotzeit, 유니버셜 스튜디오, 탄종비치 클럽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최근에 약속이 많아서, 너무나도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2주 전 일상을 오...

싱가포르 오마카세 맛집 2탄, 팻카우 (Fat Cow)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오마카세 맛집 2탄으로, 팻카우 (Fat Cow)를 소개해 드릴...

싱가포르 장어덮밥/우나기동 맛집 3 (치쿠요테이, 우야, 만만)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싱가포르 장어덮밥(우나기동) 맛집 3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3곳 다...

제2의 테슬라? 미국판 SK 바이오팜? 핫한 주식, "슈뢰딩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클레어짱입니다 오늘은 제2의 테슬라, 또는 미국판 SK 바이오팜이라 불리는, 핫한 주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