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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Set#03] 인플레이션의 본질을 외면하면 평생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 [내부링크]

이글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생각을 정리한 글입니다. 1. 투자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매크로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까? Yes, absolutely! 개인적으로 자본주의 최전선에있는 우리나라에서 경제활동을 할거라면 최소한의 이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없이 살아간다는 것은 어쩌면 게임의 룰을 전혀 이해하지 않고, 무작정 플레이하는 것과 같은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고 있는 나라의 경제체제 기반인 자본주의와 매크로 경제에 대해 최소한의 공부는 필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매크로 경제를 가지고 미래를 예단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본주의체제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현상들을 이해하고, 언론의 노이지성 어그로에 휘둘려 대응하는 것이 아닌 본인의 합리적인 판단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그럼 현재 2022년의 가장 큰 화두는 무엇일까? 바로 ‘인플레이션’이다. 우리는 현재 거대한 인플레이션(물가상승=화폐가

[Mindset#04] '이것'만 알아도 하락장이 즐겁다. [내부링크]

하락장이 즐거우려면 뭘 잘못 먹거나, 해탈해야 하는 걸까? 아니다, '단단한 투자 마인드' 하나만 있으면 된다. 사실 이 '단단한 투자 마인드'는 상승장에서 잘 티가 나지 않는다. '누가 더 단단하고 올바른 투자 마인드'를 가졌는지 와는 상관없이 모두가 돈을 벌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락장이나 횡보장이 시작되면 '단단한 투자 마인드'를 가진 자와 그렇지 못한 자들의 차이가 뚜렷해진다. 전자들은 살아남지만, 후자들은 언론과 주변의 노이지성 공포에 대부분 손절하고 주식시장에서 낙오된다. 그럼 도대체 하락장에서 '단단한 투자 마인드'는 어떻게 가질 수 있는 걸까? '단단한 투자 마인드'는 세 가지에 기반한다고 생각한다. 1)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2) 투자 기업에 대한 분석 능력과 믿음 3) 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영역임을 인정하는 자세 하나씩 살펴보면, 1) 인플레이션에 대한 이해 돈의 총량은 부양과 긴축정책에 따라 사이클을 타긴 하지만 결국 우상향 한다. 즉, 현금의 가치는 우하향 그

[경제 상식#01] 바보야, 문제는 환율이 아니야_1부(Feat. 금리) [내부링크]

요즈음 환율 때문에 난리도 아니다. 여행 갈 때나 보던 그 원/달러 환율이 도대체 무슨 일이길래 뉴스에서 연일 떠드는지, 원/달러 환율의 개념부터 급등하는 이유, 그리고 환율의 급등이 우리 삶에 직간접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마지막으로 우리는 어떤 액션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 1부/2부/3부로 나누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 기본 개념부터 차근차근 가볼 테니, 따라가보자 자, 먼저 아래의 원/달러 환율 그래프를 보자 현재의 원/달러 환율이 얼마나 높은 수준인지 한눈에 알 수 있다. 지금의 환율보다 높았던 기록은 딱 2번으로 1998년 외환위기, 그리고 2008년 금융위기다. [원/달러 환율 그래프]-그래프 1 원/달러 환율 그래프-인베스팅닷컴(2022.09.07 기준) 이를 통해 지금의 상황이 평상시와는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럴 때, 미국 여행을 간다면 그야말로..... 안 그래도 고물가 시기에 저세상 물가를 경험할 수 있을 듯..ㅎㅎ) 환율 급등의 구체적인

[경제 상식#02] 바보야, 문제는 환율이 아니야_2부(Feat. 토끼와 거북이) [내부링크]

우리는 앞서 1부에서 환율 급등을 이해하기 위한 준비운동으로, 환율과 금리의 개념, 그리고 상관관계를 공부했고, 요약은 아래와 같다. 환율 = '화폐의 상대적인 가치 비교' 금리 = '돈의 가치' 이제 우리는 환율이 최근 급등하는 이유에 대해 이해할 기본 준비가 된 것이다. 그럼, 2부를 시작해 보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했다는 의미는 미국 달러의 상대적 가치가 높아졌다는 뜻이다. 그리고 우리는 화폐의 가치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 중 하나가 '금리'임을 앞서 배웠다. 그럼 이제 미국과 한국의 금리 그래프를 확인해 보자. [미국과 한국의 기준금리 비교]-그래프 2 미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vs 한국 중앙은행 기준금리 미국금리는 3월 0.5%→ 2.5% 한국금리는 2월 1.25%→ 2.5% 불과 약 6개월 전만 해도 한국의 금리가 0.75% 높았으나, 현재는 동일한 수준이 된 것이다. 거기에 더해, 다가오는 9월 FOMC에서의 미국 금리 인상을 0.75%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우세하다.

[경제 상식#03] 환율이 오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3부(Feat. 물가, 대출이자, 코스피) [내부링크]

우리는 앞서 1부와 2부를 통해 환율과 금리의 개념, 그리고 환율이 오르는 이유에 대해 살펴보았다. (안 보신 분들은 맨 아래 링크 참고 부탁드립니다.) 3부에서는 환율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최근에 환율이 급등하며 언론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이 글을 검토하는 와중에 1,390원 돌파..) 이때 보통 사람들의 반응은 아래와 같다. '그런가 보다.....' 당장 미국에 가거나 환전할 일이 없으니, 본인들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일로 흘려 넘기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눈에 보이지 않을 뿐 고환율은 우리들의 삶에 여러 방면에서 영향을 미친다. 그럼 환율이 어떠한 루트를 통해 우리 삶에 영향을 줄까? 우리는 앞서 '환율이 오른다' = '달러의 가치가 오른다' 임을 공부했다. 그런데, 우리는 무역으로 물건을 살 때 무엇으로 사는가? 바로 달러다. 여기서 1차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국제 교역에서는 달러로 거래를 하는데, 그 달러가 비싸졌으니 똑같은 물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