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시작했다. 나는 부산에 사는 30대 초반 #간호사 다. 미혼이다. 자취를 하고 만나는 사람이 있다. 이번달 #듀티. #쓰리오프 하고 오늘은 나이트. 오프가 9개 나이트가 11개.... #나이트전담간호사 가 답일까..? 신생아실은 병동이랑 다르게 나이트때도 개개개개 바쁘다. 성인들은 밤에 자지만 아기들은 3시간마다 밥을 먹어야 되기 때문.. 3시간마다 밥을 먹으면 다행이다.. 보통 2시간 빠르면 밥먹고 10분뒤에 깨기 때문에 안고 어르고 달래줘야 한다. 그 외에도 할일이 무척무척 많기 때문에 잠깐 눈붙일 시간도 없다. 앞으로 신생아실 간호사의 일상을 공유할 생각이다. 나는 원래 종합병원에서 3년간 일한 뒤 몇년간 임상에서 떠나 있.......
확실히 #나이트 를 하면 피곤하다.. 말하면 입아픈 얘기인가.... 어제는 그래도 아기들이 많이 안 보채고 잘 자서 조금은 한 숨 돌리며 일했다. #1일1포스팅 을 목표로 생각해서 인지 가스가 자꾸 찬다.ㅋㅋㅋ 안 지킨다고 누가 뭐라고 하는 것도 아닌데 긴장을 했나보다. 유튜브에 ' #블로그시작 ' 하는 법을 쳐보니까 처음에는 부담없이 쓰라고 한다. 그래서 부담없이 쓸 생각을 하고 글 쓰고 있는데 가스가 좀 내려가는 느낌이다.ㅋㅋㅋㅋㅋ 오늘도 #평온한나이트 되길...
#막나 오늘은 #쓰나 = #쓰리나이트 마지막날.. 어제 #나이트 에는 아기들이 많이 태어나고 많이 울어서 조금..많이 힘들었다.... 어제 태어난 한 아기가 한시간마다 우는데 #기저귀 를 보면 깨끗 ^^ 아기가 울면 제일 첫번째로 하는 것이 기저귀를 보는 것이다.. 당연히 분유를 주면 잠시 자는데 한시간뒤에 또 밥달라고 서럽게 운다.. 그렇다고 한시간마다 줄 수는 없으니ㅜㅜㅜ 이렇게 저렇게 안아주고 흔들흔들 토닥토닥... 퇴근하고 집에 돌아와서 저녁때까지 잤다. 보통 점심때쯤 배고파서 깨는데ㅋㅋㅋㅋ 그래도 아픈아기가 없고 무사히 지나가서 다행이다. 자취하는 나는 요리에 소질이 없다.. 냉동된닭가슴살 에어프라이에 10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