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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칵테일바 벨루트, 외대 뒤편 분위기 술집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며칠 전 다녀온 분위기 있는 칵테일바를 들고 돌아왔습니다! 저는 술을 잘 하지 못해서, 진탕 취하게 마시는 것보다는 한 잔을 마시더라도 맛있는 술을 마시고 기분이 좋아지는 걸 선호하거든요 그래서 달달한 칵테일을 많이 찾는 거 같아요 최근 다녀온 이곳 벨루트는요, 그런 제 맘을 저격하기 충분했던 칵테일바랍니다 벨루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휘경로2길 13 오징어바다 건물 지하 1층 다양한 테이블,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가성비와 맛 둘 다 잡은 음식에 달달하니 행복했던 칵테일까지! 휘경동 최고의 술집이라고 하고 싶어요 ღ’ᴗ’ღ 벨루트는 외대 먹자골목 쪽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어요! 투다리 간판을 찾는 게 더 편하더라구요 아직 생긴지 1년도 되지않은 가게랍니다~ 처음엔 지하에 위치해있다는 간판에 너무 답답한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싶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넓은 내부와 고급진 분위기가 멋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마치 저만 알고 있는 아지트 펍 같은 분위기였어요 계단 내

고려대 쌀국수 맛집, "근처 식당"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엄청난 곳을 데려와써요 고려대 주변 몇 없는 맛집 중 하나입니다!! 특히 동남아 음식점 중에서는 베스트인거 같아요 ️c 고려대맛집으로 강력추천합니당 가게 이름은 바로 "근처식당"!! 그래서 네이버 지도에 검색하면 자꾸 제 주변 근처식당만 나오는 부작용이 c 약간의 팁을 드리자면 "고려대 근처식당"이라고 검색하면 제대로 나오더라구용~ 가기 전에 검색해 봤을 때 양이 많다는 후기가 정말 정말 많아서 기대하고 갔는데, 기대한 것 그 이상이었어요 ٩(๑˃̵ᴗ˂̵)و 진짜 먹다가 배 터져서 죽을뻔했다고요!!! 성인 남성도 충분히 만족할 양이에욤 근처식당 서울특별시 성북구 회기로3길 2 주소 : 서울특별시 성북구 회기로 3길 2 연락처 : 010-7470-4393 ️ 영업시간 : 평일 11:30 - 21:00 // 주말 12:00 - 21:00 쌀국수 맛집, 테이크 아웃도 가능 근처식당은 멀리서부터 찾을 수 있었는데 요런 귀여운 네온사인 간판 덕분이에요 네온사인 밑에 웨

충무로 | 감성카페 섹터 커피 바 (케이크 찐맛집)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곳은 충무로에 있는 섹터커피바 입니다. 섹터 커피 바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98 2층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공간. 이라고 정의내릴게요! 섹터커피는 입구부터 힙함이 느껴졌어요 섹터커피만의 포스터.. 아주 힙해…?! c 홍보물 제작에 푹 빠져있는 요즘이기에 자꾸 글씨체, 행간 이런거 눈에 들어옴 ( ;ᯅ; ) 다들 입구부터 카메라 찰칵찰칵 찍길래 저도 꼽사리 껴서 몇 장 담아보았습니다. 섹터커피바는 이번 방문이 두번째였는데 첫 방문은 12월 26일에 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카페 내에 가득했던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가보니 그때와는 또 다르면서도 여전히 포근, 아늑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답니당 전체적인 분위기는 요렇습니다!! 솔찌키~ 섹터 커피 외관은 그렇게 멋지지 않아요 올라오는 길도 높은 계단을 올라야해서 상당히 귀찮구요... ٩๑´o`๑۶ 근데 올라오고나면 이렇게 넓은 공간의 식물이 초록초록한 공간을 만날 수 있어요 원래 대형 공간 카페에서 아늑한 느낌을 얻기

석계역 모던 심플 카페, cafe ONO [내부링크]

석계역에 새로 카페를 오픈했다는 소식에 바로 숑숑 다녀왔습니다!! 카페 러버는.. 이런 거.. 놓칠 수 없다며... ㅎㅅㅎ cafe ONO 서울특별시 성북구 화랑로42길 52-8 1층 CAFE ONO 모던한 분위기로, 석계보다는 힙지로의 감성이 느껴진다길래 잔뜩 기대를 하고 갔는데요! 동생을 찍어보았습니닷! 정말로 입구부터 굉장히 모던, 심플한 느낌이었어요 이런 골목에 이런 공간이?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안에 들어가니 카페가 올블랙으로 되어있었어요 올블랙이면 어두침침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고급지고 중후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시크한 인테리어라 그런지 실내 공간이 더욱 깔끔하고 넓어 보였어요 블랙이 컨셉인 인테리어와는 좀 다르게 카페 공간의 2면이 큰 통창으로 되어있어 상대적으로 밝고 환했어요 저는 햇빛을 쐬는 것을 좋아해서 창가 쪽에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햇빛이 잘 들어와서 따뜻하고 좋았답니다~ 사실 창밖의 전망은 그냥 주택가라 딱히 볼 건 없었지만요...ㅎㅎ

독특한 스타벅스 경동 1960점 (feat. 크리스마스 시즌 메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날도 추워져서 그런지 슬슬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지 않나요? 저는 지난주에 스타벅스에 다녀왔는데 벌써 트리 장식을 해두어서 크리스마스 감성을 제대로 즐기고 왔습니다 스타벅스 중에서도, 가장 독특하다 할 수 있는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을 소개합니다! 스타벅스 경동1960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스타벅스 경동 1960점은 1960년대에 지어진 후 폐장한 경동 극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에요! 경동 극장의 목조식 구조를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스크린이 있던 매장 정면에는 메뉴 제조대가 있구요, 단차가 있는 극장 좌석의 형태를 살려 좌석을 배치했어요️ 시장 안으로 살짝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간판! 스타벅스라고 크게 써져있진 않구요, 금성전파사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됩니다 ~ 들어가자마자 일반적인 스타벅스의 좌석 배치와는 너무 다른 구조에 깜짝 놀랐어요! 영화관 입구같이 생긴 문을 통과하자 복도를 사이에 두

왕십리 '카페 타운', 원목 감성 분위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커피가 맛있는, 왕십리역 바로 앞에 위치한, 카페 타운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얼마 전 오랜만에 혼자 카페를 다녀왔어요 꼭 맘에 드는 책은 카페에서 읽고 싶더라구요 카페 타운 서울특별시 성동구 마조로1길 39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왕십리역 바로 앞에 이런 감성 카페가 있다는 게 놀라워서 들어갔던 곳인데요, c 분위기도 커피도 제 맘에 쏙 들었던 카페 타운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케이크가 보였지만, 너무 이른 아침이라 디저트는 패스했어요! 얼그레이 케이크가 크림도 두툼하고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메뉴 사진은 네이버에 업로드되어있는 사진을 가져왔는데 현재 프렌치토스트는 하지 않는 거 같아요 아메리카노가 4,400원으로 그다지 저렴하지도, 비싸지도 않은 적당한 가격인 거 같아요 블렌딩 티 종류가 많아 흥미로웠지만 카페인 충전을 위해 커피 메뉴를 주문했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공간에는 커다란 원목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이 조금씩 있었어요 큰 테이블은 단체 손님도

[로마 여행] 로마 맛집총정리! (소꼬리찜, 문어 요리) [내부링크]

저의 유럽여행 마지막 여행지였던 로마, 이탈리아에서 먹었던 맛도리들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로마에서는 사실 유럽 음식에 질려서 많은 식당을 가진 못했는데요... 그중에서도 맛있는 식당만 엄선해 가져온 포스팅 ٩(๑'o'๑)۶ - 역시나 로마 외식 물가는 상상 초월할 정도로 비싼 편이구요, 관광지 근처엔 특히 더! 살짝 외곽으로 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답니다 1. Achille Al Pantheon (판테온 근처) 2. Ristorante dilla (스페인 광장 근처) 3. Pastasciutta (바티칸 근처) 저렴하게 소꼬리찜 맛보기 좋은 판테온 근처 식당 Achille Al Pantheon Achille Al Pantheon di Habana Via dei Pastini, 120, 00186 Roma RM, 이탈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판테온 근처에는 이탈리아식 가정식 식당이 정말 많을뿐더러, 호객행위도 장난이 아닌데요 저희는 원래도 이곳을 가려고

[춘천] 남춘천역 뒤편, 몸보신하기 좋은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내부링크]

오늘 소개하는 곳은!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에 몸보신할 겸 다녀온 남춘천역 뒤 맛집,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입니다!! 나능이능이버섯백숙 춘천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우묵길78번길 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가게 바로 앞에 약 10대 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구요 평일, 주말 상관없이 손님이 너무 많아서 피크타임에 가실 분은 꼭 예약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메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능이 오리백숙 70,000 능이 닭백숙 70,000 닭볶음탕 60,000 능계탕 15,000 백숙과 볶음탕에는 기본으로 찰밥이 함께 나옵니다 저희는 성인 넷이서 오리백숙 하나 시켰는데 정말 배부르게 먹었을 정도로 양이 상당했어요! 손님이 너무 많아 가게 공간을 제대로 찍을 순 없었지만 사람이 많아도 다 칸이 나눠져있어 엄청 시끄럽지는 않았던 거 같아요! 그리고 단체 손님을 위한 룸 좌석도 따로 있으니 회식이나 모임을 가지기에도 좋을 거 같네욤! 간단히 반찬이 먼저 나

[제주 애월] 분위기 좋은 와인바, 애월 브금 [내부링크]

얼마전 제주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애월에서 멋진 밤을 보내고 싶어 돌아다니다 아주 멋진 공간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공간에 이런 와인바가 싶었을 정도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용했지만 분위기는 너무나도 완벽했던 와인바입니다 애월브금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59-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골목길 안으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길을 찾느라 살짝 헤맸어요! 애월 카페거리와 한담해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동선 짜기도 좋니다!! 작고, 귀엽고, 감성적인 간판 ~ 간판에도 써져있듯, 커피, 위스키, 맥주 등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구요, 가게 이름인 브금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멋진 브금들이 매력적인 LP바입니다. 2층 건물 전체가 애월브금 건물인데요, 밖에서서 보이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들어가니 조용한 분위기 속에 멋진 곡들이 울려퍼지고 있었어요 1층부터 포근한 느낌을 주는 아늑한 조명과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오는 감성적인 분위기에 여기 정말 잘왔다 싶

2023년 11월 일상 | (1) 가을의 멋쟁이 [내부링크]

좋아하는 웹툰에서 발견한 예쁜 말.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은 엄청난 노력을 필요로 한다. 우린 무기력해지기 쉬운 나이니까, 곧잘 쉬운 방법을 택한다. 그래서 우리는 매일매일 나에게도, 남들에게도 친절해지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사랑할 용기와, 사랑받을 자기애 또한 배워나가야만 한다. 몇 년 전만 해도 누가 자기 계발서를 읽으라고 추천해 주면 나는 그런 거 필요 없다며 거절했다. 그런데 지금은 자기 계발서, 에세이 덕후가 되었다 나 혼자서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모르겠고, 나아가는 사람들에게서 느껴지는 벽이 날 숨 막히게 할 때 책으로 도피하는 걸지도. 아무튼 그것도 어쨌든 노력하는 거니까. 잘해써~ 나는 멋쟁이~ 시험 끝나자마자 술술술~ 이틀 연속 해피디쉬 방문하는 사람 누가 보면 피자 덕후인줄 알겠어요~ 추운 밤에 발견한 귀여운 따뜻한 흔적.jpg 나무에 비해 너무나도 작은 목도리라 나무가 주인이 아닌 게 아닐까 싶었는데 다음날 진짜 주인이 나타나 찾아갔더라! 기가 막히게

[포르투] 강변 뷰가 환상적인 노상 와인바 & 카페 추천 [내부링크]

벌써 유럽살이에서 돌아온 지 3달이 넘었네요.. 슬슬 여행의 자투리 기억들이 떠오르며 유럽을 그리워하고 있는 중이에요 ㅠ.ㅠ 그중에서도 가장 그리운 곳이 있다면 바로 포르투갈, 포르투. 제 인생 여행지라 할 정도로 포르투에서 보낸 시간은 전부 행복했어요 거기에 포르투에서 먹은 음식들도 모두 환상적이었는데요!!! 오늘 소개할 곳은 맛도, 뷰도 모두 잡은 노상 와인바와 노상 카페입니다 두 곳 다 뷰 하나는 역대급이니 후회 없는 시간 보낼 수 있으실 거에요 Restaurante Dourum 도우루 강 바로 옆에서 즐기는 포트와인와 샹그리아 포르투의 뷰는 도우루 강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저는 포르투에서 머무는 내내 도우루 강을 수도 없이 바라보고 있었지만 매번 눈을 뗄 수가 없더라구요 이곳은 빌라 노바 드 가이아에 위치해 있고 도우루 강의 바로 옆에 붙어있는 곳입니다 사실 요렇게까지 강 바로 옆에 노상 좌석이 있는 곳은 드물어요 요렇게 가게 앞에 좌석과 메뉴판이 있지만요

[춘천] 디저트가 맛있는 레트로 감성 카페, 석사동 ‘읍천리 382’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열심히 중간고사 시험공부를 하다 보니 달달한 게 엄청 당겨서 다녀온 카페를 소개할게요! 체인점임에도 개인 카페 못지않게 감성적이고 포근한 카페, 읍천리382입니다 c 읍천리382 춘천석사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퇴계농공로 19 1층 103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읍천리 382는 시골 향수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트렌디함까지 갖춘 도심 속 시골다방컨셉의 체인 카페인데요, 뉴트로의 정석이 아닐까 싶어요! 밖은 마치 버스 정류장처럼 꾸며져있죠? ‘할머니의 추억은 돈으로 살 순 없지만 읍천리는 살 수 있습니다.’라는 메인 소개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부모님에게도 크게 거부감 없는 인테리어와 미숫가루와 같이 구수한 메뉴가 있는 곳이랍니당 안에는 화려한 샹들리에가! 이게 바로 옛 다방 바이브라며~ cc 멋쟁이 거울이 있어서 한 컷 찍어주구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아주 레트로했는데요 안쪽 좌석은 거실 온돌방처럼 앉는 좌석인데 위쪽으로 초가지붕 장식을

[영국 런던] 기념품 사기 좋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 Hamleys' [내부링크]

런던은 정말 볼 것도, 가볼 곳도 많은 곳이죠! 그중에서도, 여러 여행 가이드 등에서 소개되어 엥, 여기가 유명하다고! 싶은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 햄리스입니다 Hamleys 188-196 Regent St., London W1B 5BT 영국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은 런던의 메인 거리 소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규모도 무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6층이랍니다! 직접 가보니 장난감이 너무나도 많고, 구경만 해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너무 마음에 들어 두 번이나 다녀온 햄리스 백화점 소개합니다 사진에서도 런던 감성 제대로 풍기는 소호 거리입니다...! 이렇게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에 오늘 소개할 백화점이 숨어있는데요, 엄청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 바로 그곳이 햄리스입니다~ 빨간색 깃발이 아주 멀리서부터 눈에 띄어 찾기 어렵지 않았어요 햄리스 장난감 백화점은 영국 왕실에 장난감을 납품할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책리뷰] 두번째 지구는 없다 - 타일러 라쉬 [내부링크]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저자 타일러 라쉬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발매 2020.07.15. 틈틈이 짬 내 읽었던 책. 표지 질감이 좋아서 집어 들었는데, 알고 보니 타일러의 책이었다. 방송인 타일러만 익숙한 터라 저자 이름을 보고 반신반의했지만 다 읽고 나니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 되었다! 좋아하는 책의 기준이 있다면 1. 내용이 몽글몽글 or 심장을 끓어오르게 함 2. 작가가 글을 쓴 의도가 투명하며 따뜻함 2번 책인 줄 알았는데 뒤로 갈수록 1번이 된, 올해 읽은 책 중 탑 2에 선정되었습니다 타일러의 솔직한 생각들이 가득 담겨있는 책. 내가 수없이 고민했던 것들과, 그럼에도 답을 찾지 못했던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 좋았다. "전문가도 아닌 내가 환경을 이야기하는 건,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고 너나없이 당장 행동해야 할 만큼 지구의 상황이 절박해서이다. 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게 목소리를 내지 못할 이유가 될 수 없다." 일상생활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함에 있어, 가장 큰 제약이 되

[이탈리아] 로마 5박 6일 | ④ 판테온, 진실의 입, 포로 로마노 [내부링크]

기나긴 유럽 포스팅도 이제 정말 끝이 보인다. 10월 안에 다 올려보겠다고 했는데 11월에도 쓰고 있네요~ㅋ 7월까지만 해도 다시 유럽 사진을 들춰보는 것도 힘이 들 만큼 너무나도 지쳐있었는데, 요즘엔 쓰다 보면 살짝씩 그 공간들이 그리워진다. 조금 더 있으면 힘들 때마다 들춰볼 추억으로 자리 잡을 거 같다. 희미해지는 기억의 끝을 부여잡고 쓰는 포스팅~ 6/26 MON : [D+27] 로마 4일차 첫 일정은 판테온! 전날에도 방문했었으나 아쉽게도 일요일이라 내부를 보지 못했다. 로마 하면 생각나는 대표적 공간인 만큼, 이틀 연속 방문해 주기. 판테온은 다신교 국가인 로마 제국에 맞게 특정 신을 섬기는 게 아니라 모든 신에게 바치는 신전으로 지어졌다. 이름 자체도 그리스어로 모든 신이라는 뜻. 어떻게 여러 신을 한 공간에 모시지 싶다가도, 그 규모를 생각하면 모든 신이 다 들어와도 공간이 충분할 거 같기도 ㅋㅋㅋㅋㅋ 직접 보면 그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 줄을 좀 서야 하긴 하지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독특한 스타벅스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커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스타벅스라는 브랜드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에 대한 얘기가 될 거 같네요!? 저는 스타벅스를 꽤 좋아하는 편인데요 매장 분위기와 리워드 시스템, 매장 경험이 어딜 가든 만족스러운 편이라 유럽 생활 중에도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이탈리아라면 얘기가 또 다르죠! 이탈리아 사람들이 커피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기 때문에 프랜차이즈 매장이 현지에서 자리를 잡는 게 굉장히 어려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서 마실 정도로 인기 있다는 밀라노 유일무이 스타벅스 제가 다녀와봤습니다 ~ ~ ~ 밀라노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는 밀라노의 중심인 두오모 광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걸어서 약 5분 정도로 가까운 곳이에요 지하철 이용 시 'Cordusio'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외관부터 일반적인 스타벅스와는 다르게 고풍스러운 게 아주 인상적이었어요 그리고 저희는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 줄부터 섰는데요, 줄이 너무 길어서 주문을 먼저

[이탈리아] 로마 5박 6일 | ③ 로마 시내 투어 (feat. 투어콘서트) [내부링크]

6/25 SUN : [D+26] 로마 3일차 원래 가이드를 잘 안 하는 우리지만, 전날 바티칸 투어가 너무 맘에 들기도 했고 이쯤 되니 여행 계획 짜고 이동하는 것도 지쳐서 시내투어를 신청하기로 했다. 근데 로마는 시내투어를 하는 것도 완전 추천. 한 걸음 걸을 때마다 새로운 유적을 만나는데 이거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다니기 쉽지 않다구요... 가이드님만 믿고 따라갔는데 굉장히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전날 이용한 더데이트래블 투어사에서 다시 하려 했으나, 예약 마감으로 이번엔 "투어콘서트" 이용. 근데 여기도 만족도 100퍼센트였다~ 쟌니 가이드님과 함께 했고, 차분하면서도 전문적인 설명 덕분에 로마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 [로마시내 반일투어] #14주년 반짝특가! #선택이 아닌 필수 로마시내투어 #오전투어 거리의 돌멩이마저 수천년의 역사를 품고 있는 로마, 지식가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www.myrealtrip.com (내돈내산 투어입니당) 가이드님과 콜

아워웨이브 OUR WAVE, 힙한 감성의 청량리 카페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곳은 따뜻한 어느 가을에 방문했던 힙한 카페, 청량리에 위치한 아워웨이브 OUR WAVE입니다 청량리에서 가장 힙한 카페, OUR WAVE 크로플 찐 맛집 아워웨이브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70-1 1층,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구부터 힙한 아워웨이브! 사실 겉에서 보긴 굉장히 좁아 보이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공간이 꽤 넓은 카페에요 왜냐하면 입간판에 써져있듯, 아워웨이브는 1층과 지하 1층 총 2개의 층을 사용하는 카페랍니다 1층은 비교적 따뜻하다면 지하는 그냥 아주 힙해버리는~ 단체 예약 및 대관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제가 요즘 방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는 중이라 이런저런 레퍼런스를 많이 보던 중이었는데 카페 인테리어가 딱 제 스타일이라서 더 꼼꼼하게 살펴보았던 것 같아요 요런 힙한 포스터 하나만 걸어두어도 방안의 분위기가 완전 달라질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카페라기보단 아티스트의 작업실 느낌이었어요 1층에도 3개 테이블 정도가 있구요,

2023년 10월 일상 | (1) 가을길은 고운 길 [내부링크]

가을 싫은데 좋은 사람 손들어 ~ c️ 근데 이제 곧 가을 끝날 거 같으니 미운 마음은 좀 더 깊숙이 넣어두고 좋아하는 마음에 좀 더 집중해 볼게요 가을맞이 다녀온 자라섬 캠핑 짐 풀고, 배드민턴 치고, 산책하고, 고기 먹고, 불멍 때리고, 카드게임하고, 하나같이 재밌었당 ~ 우리 가족 체고 오랜만에 눈에 한가득 꽃을 담으니 좋았네요 가을이 꽃의 계절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어쩌면 꽃의 계절이었을지도 아빠가 호들갑 떨며 사진 찍는 거 보고 진짜 F라고 생각했다 예쁜 사진 남기고 싶었는데 현실은 배드민턴 치다 나온 복장이라.. 아디다스 광고밖에 되지 모태.. (?) 왼쪽 사진 찍는데 어떤 사진작가(?) 분이 오셔서 아빠랑 나한테 사진 잘 찍는 법을 시범 보여줬는데 뭔가 웃겼음 어김없이 불멍으로 마무리한 캠핑 최근에 취미가 뭐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아마도 불멍을 취미에 넣을 수 있을 거 같네요 ️ 이상하다고 욕하던 게임을 내가 하게 될 줄이야.. 그 뒤로 몇 번 더 해보고, 이날 정말

2023년 10월, TO DO LIST [내부링크]

취준 사회복지협의회 ESG 공모전 제출 아이디어 유니버시아드 공모전 제출 ESG팀 활동 시작 (최소 3번 미팅) & 팀원 모집 완료 블로그 유럽여행 & 교환학생 포스팅 끝내기 - 영국 수업 리뷰 - 여행일정 총정리 - 여행경비 총정리 - 라이언에어 정리 - 인종차별 경험 정리 운동 요가 등록 : 주 최소 2회 배드민턴 : 주 최소 2회 공부 중간고사 기깔나게 잘보기 책 :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모든 용서는 아름다운가 /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스페인] 세비야 해산물 빠에야 맛집, El Librero 엘 리브레로 [내부링크]

골목에 숨어있던 해산물 빠에야 맛집, 엘 리브레로 세비야에서 스페인 전통 빠에야를 맛보고 싶어 여기저기 계속 찾아보다가 그냥 보이는 곳에 들어간 식당이었던 엘 리브레로! 기대 이상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왔어요! (っ˘ڡ˘ς) 그리고 대부분의 2인 이상 주문이 필수인 빠에야지만 이곳에선 1인 주문도 가능하답니다!! (냉동 or 즉석식품 X) El Librero Tapas Y Quesos Pje. Andreu, 4, 41004 Sevilla, 스페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El Librero는 세비야 대성당 근처의 한적한 골목길에 있어요 가는 골목길이 귀엽고 소박해서 즐거웠습니다 알록달록한 간판과 입구에 붙어있는 빠에야 메뉴판! 저희는 스페인의 점심시간이 지난 낮 4시쯤 방문했는데도 사람이 꽤 많아서 줄을 서고 20분 정도 기다린 뒤 들어갔습니다 기다리면서 내부 구경했는데요, 인테리편어가 좀 레트로한편이라 오히려 아늑하고 가정적인 느낌이 났어요 딱 세비야 가정식을 맛

Autumn Leaves [내부링크]

가을 맞아 올려보는 가을의 재즈 피아노 요즘의 피아노 연습 목표 : 다양한 음을 쓰고 박자에 쫓기지 말자! 모든 것이 있어서 마찬가지 :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시간에 쫓기지 말자! 준성과의 기나긴 대화 끝에 남은 것은 나는 성공할 사람이다 ~ 라는 확신? 어떤 길이 되었든 나는 성공할 거시다 ~ 이 선택이 맞는지 두려워질 때는 실패하면 면접 때 풀 썰 하나 생겼다고 생각하기 요즘의 나는 꽤나 안정되어 있어 좋다 매년 우울에 조금은 잠겨있던 가을이 올해는 무사히 지나갈듯하오~

[이탈리아] 로마 5박 6일 | ② 바티칸 투어 (feat. 더데이트래블) [내부링크]

6/24 SAT : [D+25] 로마 2일차 대망의 바티칸 투어 날~ 로마 여행의 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투어를 잘 안 하는 우리도 이날만큼은 투어를 신청했다. 패스트 트랙 표를 예약해서 아침 7시 반에 집합 장소에 힘들게 도착.. ~~ 바티칸 투어 가시는 분들은 꼭꼭~ 아침을 챙겨 먹고 가시길. 들어가면 밥 먹을 시간도, 공간도 없어서 굉장히 배가 고픕니당! 숙소 지하철역의 엄청나게 긴 에스컬레이터~~~ 바티칸 입장권은 공식 웹사이트 또는 마이리얼트립 등 온라인 예약 플랫폼으로 티켓을 예약할 수도 있지만, 가이드 투어를 신청하면 알아서 티켓을 예약해 주신다. 패스트트랙의 경우는 개인이 예약하는 게 거의 불가능한데, 가이드가 미리 다 표를 잡아뒀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능~ 우리는 더데이트래블 진형가이드와 함께 돌았는데 만족도 50000%!! 처음 봤을 땐 가이드님이 살짝 무섭게 생기셔서.. 놀랐는데 막상 설명 시작하시니 세상 친절하고 미술 전공을 하셔서 더욱 전문적인 설

시립대 정문, 카공하기 좋은 카페 "해머스미스 커피" [내부링크]

커피 맛집, 노트북 이용하기 좋은 전농동 카페 Hammersmith Coffee 안녕하세요!! 요즘 제가 딱 꽂힌 카페가 있는데 바로 시립대 정문에 위치한 카페 해머스미스입니다 해머스미스커피 서울시립대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5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요즘 시험 기간이라 카공을 많이 하는데요, 시립대 해머스미스는 공부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고 전농동 커피 맛집이라 자꾸만 가게 되더라고요!! 해머스미스 커피는 체인점이라는데 아직 다른 지점은 한 번도 가보지 않았어요 입구는 주황색으로 눈에 잘 띄는 편이죠~ 시립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시립대 정문에서는 도보 2분 거리로 가까워요! 주문은 픽업대 앞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됩니다 카톡으로 연락이 옵니다 아무래도 대학생들은 커피 메뉴를 젤 많이 마시는데, 해머스미스 커피는 커피 메뉴가 다양해서 좋더라구요 (ω) 다른 곳에서는 주구장창 아메리카노만 주문하는 저지만, 해머스미스 커피에서는 바닐라빈 위드

[가평] 가족여행하기 좋은 "자라섬 캠핑장 카라반 B" | 예약 방법 및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당 (‿) 오늘은 지난 연휴에 다녀온 기가 막힌 캠핑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자라섬캠핑장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우선, 자라섬은 가평군에 위치한 섬인데요 섬 안에 자라섬 캠핑장을 운영 중이에요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 카라반 존과 같이 세 구역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사이트는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카라반을 가져와야 하는 것에 비해 카라반 존은 모든 것이 다 구비되어 있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어요 그래서 카라반 존을 예약하고 빈 몸으로 다녀온 간편했던 자라섬 글램핑~ 저희 가족은 여행은 많이 다니지만 글램핑은 첨 가보는 거라 너무 설렜어요! 자라섬 캠핑장의 경우, 미리 예약해야 해요! 인기가 너무 많아 매달 10일 오후 2시에 다음 달 예약을 할 수 있는데요 ex) 11월 방문을 희망한다면 10월 10일에 예약해야 함 카라반의 경우 진짜 호다닥 마감되어버림..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책리뷰]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 엄기호 [내부링크]

교사도 학교가 두렵다 저자 엄기호 출판 따비 발매 2013.09.20. 39p. 오히려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은 잘하는 학생대로, 못하는 학생들은 그들대로 교실에서 입을 다물고, 귀를 닫고 있다. 59p. 교사의 진정성은 여전히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데 핵심적인 태도이지만, 입시체제에서 ‘공부하는 애들’과 ‘널브러진 애들’로 분할되어 있는 교실을 넘어서기는 쉽지 않은 것이다. 80p. 이 신분 주의에 의해 사람은 "투명인간"처럼 취급 받으면서 "모욕을 당하고, 괄시를 받으며, 착취와 무시에 시달"리는 노바디들과 "추종과 추앙의 대상"이 되는 섬바디로 나뉜다. 108p. 교사들은 그런 애들을 착하다고 하는데, 착한 게 아니에요. 알 수 없는 거죠. 착한지 나쁜지 평가할 수 없는 아이들인 거죠. 161p. 무한책임을 지고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는 교사들이 사건사고가 벌어지면 책임마저 '독박'을 쓰는 사태가 벌어진다. 217p. 책임은 공유되는 것이다. 한 조직에 속한 모든 이는 책임을 나누어

2023년 9월 일상 | (2) 정민이가 또 진짜 괜찮아요 [내부링크]

9월의 또 다른 반쪽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 ~ ~ ️ ~ 이 말은 이제 10월이 되었다는 거죠? 날씨가 슬 추워지고, 올해가 끝나가는 건 아쉽기 그지없지만 공식적으로 Autumm Leaves를 들어도 되는 계절인 것은 좋다! 가장 좋아하는 버전 콘트라베이스 소리가 너무 좋다 영상도 예쁘니 꼭 들어주세요 아 그리구 크리스마스 이제 3달도 안 남았다? 히히히히히 얼른 와라 크리스마스 시작은 내가 쌓아 올린 작고 귀여운 소원탑으로 나는 언제나 탑 쌓아 올리는 걸 정말 못한다 요거 쌓는다고 한 5분은 쭈그리고 있었던.. 못하는데도 열심히 했으니 소원 꼭 이뤄주세요 이날 샌들 신었다고 아빠한테 구박 오천 번 들었다 다시는 샌들 안 신어 힝 귀여운 팀플 메이트들과 함께한 식사 사진 찍으라는 그의 성화에 찍고 올립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나름 행복한 팀플들을 하구 있다!! 다 아직 시작 단계라서 그런걸까..? 그리고 어김없이 여러 번의 배드민턴 데이 이제 서브도 잘 넣구요, 밑으로

[이탈리아] 로마 5박 6일 | ① 보르게세 미술관, 콜로세움 야경 [내부링크]

6/23 FRI : [D+24] 로마 1일차 피렌체에서 머무는 내내 묵었던 피렌체 우노 한인 민박. 처음 갔을 땐 은근 깐깐한 아버지 사장님 때문에 잘 못 왔나 싶었는데, 결과적으론 6월 여행 중 이용했던 숙소 가운데 최고로 맘에 들었던 곳이다. 시설 자체가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사장님 부자의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좋았다! 항상 오늘은 어디 다녀왔는지, 내일은 어딜 갈 건지 묻고 안내도 해주시던 사장님. 그리고 아침 일찍 나와 손 흔들며 배웅도 해주셨다!!! 진짜 안 보일 때까지 계속 손 흔들어주셨다.. 그리구 가면서 먹으라며 과자도 챙겨주심 ㅠㅠ 아버지 사장님과는 친해져서 사장님 썰도 많이 들었는데 ㅋㅋㅋㅋ 난 어른들과 대화하는 게 재밌당 아무튼 열차 타고 잘 로마까지 갔지용 ~ Italo 프리마 로마 도착하고 나서 숙소까지 지하철 타는데 또치가 타려다가 문에 끼어서 열차가 나만 태우고 출발했다.. ㅋㅋㅋㅋㅋㅋ 강제로 이산가족 되어버림.. 왕창 큰 캐리어 두 개와 함께, 인터넷

2023년 9월 일상 | (1) 레이지 애프터눈 [내부링크]

일상을 2-3일에 한번 올리던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2주에 한번 올리기도 버거운.. 1. 너무 바쁩미다 2. 데이트할 때 말고는 사진을 잘 안찍읍니다 이 두 가지 이유 때문이겠네요 호호 그리고.. 남는 에너지는 모조리 취준 고민하느라 정신없는 막학기 대학생이기도 하구... 그래서 쓰다 보니 거의 무슨 데이트 기록이 되어버린 9월 반쪽 모음집 스타토 어프리시티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8가길 1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9월의 시작에, 집 옆 아기자기 귀여운 카페를 발견했습니다 정보통의 말로는 열고 싶을 때만 여신다고~ c 9월의 시작도 귀여운 둥덩씨와 함께 ️ 이건 둥덩씨가 내 손 귀엽다고 찍은 사진 이걸 찍는 너가 더... c 우리 아빠 (=공무원) 충격적인 점 : 놀러 가는 거 공문처럼 만듦 세상에나 인스타에서만 보던 이 양식을 실제로 작성하는 사람이 우리 아빠였다니~ 기절초풍 그자체입니다요 가족 다 같이 오랜만에 극장 나들이를 해보앗따 그치만 나

[포르투갈] 포르투 전통 음식 프란세지냐 맛집, 브라사오 [내부링크]

벌써 여러 곳의 포르투 맛집을 소개했지만, 여전히 맛집이 너무 많아서 포스팅이 남아있습니다 맛집 천국 포르투~~~ ٩( *˙0˙*)۶ 오늘 소개할 곳은 포르투갈 전통 샌드위치 또는 햄버거라고 할 수 있는 “프란세지냐” 맛집이에요 Brasão Coliseu R. de Passos Manuel 205, 4000-385 Porto, 포르투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포르투갈엔 brasao가 두 지점이 있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Coliseu 지점에 다녀왔어요! 상벤투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로 그렇게 멀지 않답니다 들어가면 웨이팅존이 나오는데요! 저는 웨이팅이 많다는 걸 보고 미리 일주일 전에 예약을 해두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저희 빼고 다른 손님들이 전부 웨이팅을 했고, 심지어 저희를 같이 들어온 팀이 저희 나갈 때쯤에야 들어와서 앉았다는… (반드시 예약하셔야 합니다!!!!) 관광객들도 많았지만 현지인도 많아 보였습니다. 뭔가 일 끝나고 회식하러 온 거 같은 포르투갈 현지

무등산 갤러리 카페, “카페 드영 & 드영 미술관” [내부링크]

광주에서 다녀온 갤러리 카페를 소개합니다! 요즘 이곳저곳 참 갤러리 카페가 많은데요 화려하고 매력을 뽐내는 카페들 사이에서 소박하고 고즈넉한 느낌으로 기억에 남은 곳이에요 카페드영 광주광역시 동구 성촌길 6 드영미술관 광주광역시 동구 성촌길 6 드영미술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카페 드영은 무등산 근처에 위치하며, 카페와 미술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입구는 큰 간판으로 표시되어 찾기 어렵지 않았고, 카페 드영과 드영미술관이 서로 마주 보고 서있는데 건물 입구부터 세련된 느낌이 났어요 또한 배경으로는 무등산이 보이며 건물 자체는 나무에 둘러싸여 있어 전체적으로 푸릇푸릇한 느낌이었어요 오른쪽이 바로 카페 드영! 저는 음료를 먼저 마신 뒤 갤러리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들어가면 바로 주문하는 곳이 보입니다. 잔의 종류도 다양할뿐더러, 메뉴판도 화려하다 싶을 정도로 메뉴가 많았어요 기본적인 커피부터, 핸드드립도 있었구요 라떼나 요거트, 생과일 주스도 있어요 아 그리고 브런치와 세트메뉴

[이탈리아] 피렌체 3박 4일 | ③ 피렌체 근교 도시 피사 & 친퀘테레 하루 만에 돌기 [내부링크]

6/22 THU : [D+23] 피렌체 3일차 피렌체에서는 왜 이렇게 힘든 일정만 했느냐구요? 그러게요 이날은 근교 도시인 피사와 친퀘테레를 모조리 정복하기로 했습니다 푸하하 왜냐면 어차피 친퀘테레 가려면 피사에서 환승해야 됨.. 친퀘테레까지 이동시간이 좀 있는 편이라 피사를 자세히 여행하고 싶다면 따로따로 다른 날에 방문하는 게 좋다... 우린 피렌체에서 보낼 날이 딱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태라 무리해서라도 하루 만에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한인 민박 사장님도 이런저런 꿀팁을 주셨고~ 그래서 아침 8시에 숙소를 나선 사람들. 피렌체 중앙역에서 피사로 가는 표를 사면 된다. 편도 8.9유로이고 좌석 지정 없음. 그리고 반드시! 반드시 펀칭을 해야 한다. 저렇게 생긴 기계에 표를 넣으면 위에 날짜가 찍혀 나옴. 그렇게 피사에 도착했습니다! 피사 중앙역에서, 우리가 보고 싶은 피사의 사탑으로 가기 위해선 버스를 타야만 한다 (걸어가다가 기절~) 버스 티켓은 중앙역 안의 조그만 가게들에서

[청량리] 마라탕 맛집, 탕화쿵푸 마라탕 전농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전농동 사거리에 위치한, 탕화쿵푸 마라탕 전농점입니다 (´`) 저는 마라탕을 엄청 좋아해서 거의 주에 1번은 꼭 먹었는데요, 이사 후 집 근처에 마라집이 없어서 못 먹다가 이번에 슝~ 다녀왔답니다!! 시립대 근처에도 마라탕집이 있는 줄 몰랐는데 전농동 사거리에 있다니, 자주 갈 거 같아요! 탕화쿵푸마라탕 전농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로 147 2층 204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탕화쿵푸 마라탕은 전농사거리에 위치하며 2층 채광 좋은 자리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존재감 확실하쥬~ 손오공일까요? 캐릭터도 넘 귀여워용 탕화쿵푸 마라탕은 매일 11:00-22:00 영업합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곳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정말 깨끗하더라구요 들어서자마자 채광이 너무 좋아서 놀랐어요 이렇게 빛 잘 드는 마라탕집은 또 첨이랄까요? 매장은 꽤 넓은데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4인 테이블 기준 열 테이블 정도 있었던 거

[강남] 기념일 데이트하기 좋은 재즈바, 플랫나인 [내부링크]

라이브 재즈 공연 들으며 데이트 가능한 플랫나인 강남역 데이트 장소로 추천 얼마 전 남자친구와 2주년을 맞아 특별한 데이트를 계획하다 다녀온 재즈바 플랫나인! 너무나도 로맨틱하고 행복한 밤을 보냈던 곳이에요 플랫나인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65길 10 5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저는 유럽에서는 재즈바를 다녔지만, 한국에서는 LP바는 가봤어도 재즈바를 가본 적이 없어요 재즈를 너무나도 좋아하는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미리 예약해두었답니다!~ 플랫나인은 신논현역과 강남역의 사이에 있어요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랍니다 입구부터 그날 공연의 라인업이 나와있구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가니, 8월과 9월 공연의 라인업이 쭉 나와있어요 제가 이름을 들어본 앙상블도 있더라구요! 플랫나인에선 매일 저녁 재즈 라이브 공연이 진행되는데, 공연시간은 다음과 같아요 일 ~ 목 1부 PM 8:00 금요일 1부 PM 8:00, 2부 PM 11:00 토요일 1부 PM

[광주 양림동] 이이남 스튜디오 갤러리카페 [내부링크]

얼마 전 광주에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광주에 멋진 카페 없나~하고 찾다가 발견한 이 카페! 이이남스튜디오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7번길 10 이이남스튜디오 이이남갤러리카페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7번길 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건물 자체도 너무 멋지고, 미디어아트를 포함한 다양한 예술 작품을 볼 수 있다길래 다녀왔답니다! ---- 광주 남구 제중로47번길 10 주중 11:00-21:00 주말 10:00-21:00 단체석, 주차, 포장, 무선 인터넷, 남/녀 화장실 구분 ---- 입구 간판부터 멋스러워 눈이 가던 이이남 스튜디오 카페 바로 앞 공간에 약 10대가량 주차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하지만 주말엔 주차 자리 찾기도 힘들 거 같은.. 전체 건물은 그레이톤이며, 뭔가 현대미술관 느낌이 좔좔 흐르고 있었답니다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더 모던하게 느껴지는!? cc 들어가자마자 주문을 하는 공간이 나와요 이름 자체가 갤러리 카페이다 보니, 입장료 대신 음료를 구매하는 개념이에요

[전농동 스터디카페] 페이스 워크스페이스 : 집중 잘 되는 감성가득 스터디카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님들은 다 아시겠지만, 저는 취준생입니다.. 자격증 공부하랴, 이것저것 정보 찾아보랴 책상 앞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 집에서는 100퍼센트 효율이 안 오르고, 그렇다고 학교 도서관이나 라운지를 이용하기엔 자리 잡는 게 너무 귀찮거든요.. 소음이나 분위기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기도 하구요 독서실처럼 아예 답답한 분위기는 아니면서 조용한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이곳은 독서실보다 편안하고, 카페보다 정적인 페이스 스터디카페입니다 페이스 스터디카페 & 워크스페이스 회기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29길 44 .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서울시립대 정문에서 가깝습니다! 윤가네 골목 안쪽으로 약 3분만 걸어오면 되니, 재학생분들 이용하기 너무 좋죠~ 전농동 스터디카페 중 접근성 갑 페이스 스터디카페는 스터디모아라는 앱을 통해 자리를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앱 상으로 이용권을 결제한 뒤 예약 버튼만 눌러주면 아주 간편하게 이용 가능! 들어가자

제주 애월 카페 추천, "포레스트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제주도에 살며 수많은 카페를 다녔는데요 계속 다니다 보니 다 비슷비슷한 인테리어에, 다 비슷비슷한 메뉴에, 맛없는 커피까지.. 그리고 정말 쓸데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어떤 카페들은 처음부터 가볼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다녀온 이곳은 제주의 다른 카페들과는 조금 다른, 초록초록 감성이 가득한 곳입니다. 포레스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유수암평화길 162 포레스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 10시-19시 화요일 휴무 라스트오더 || 18시 30분 주차 || 가게 앞 주차장 있음 포레스트 베이커리 카페는 애월의 산 중턱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에 차가 없다면 방문하기 조금은 어려울 수 있지만 차가 있는 분은 오히려 해안도로를 오고 가며 방문하기 편리한 곳에 있습니다! 카페 건물 앞에 약 20대는 주차 가능할 커다란 전용 주차장도 있답니다 입구 쪽 잔디밭에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요, 너무 감성적이고 예뻤지만 날이 더워 포기했어요.. 맞은편 벽으

[이탈리아] 피렌체 3박 4일 | ②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피티 궁전 [내부링크]

6/21 WED : [D+22] 피렌체 2일차 피렌체 2일차. 그렇게 힘들다던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오픈런을 해보기로 했다! 산타마리아 델 피오레는 피렌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거대한 성당이다. 흔히 두오모라고 하면 이 성당을 칭할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당시 피렌체의 위상을 보여주기 위해 거대하게 지은 것이다. 우선 설계를 한 뒤, 건물을 쌓아 올리기 시작했지만 돔을 올리는데 꽤 어려움을 겪었다. 당시의 건축기술로는 불가능에 가까워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약 50년 동안 중간이 뻥 뚫린 상태였지만, 브루넬레스키라는 금속 세공사가 공모전에 참가해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돔을 올렸다. 1300년대에 이런 설계와 건축을 해냈다는 거 자체가 내겐 너무 놀라운 일이라, 중간의 50년 시행착오는 크게 와닿지 않았다. 사람들은 흔히 이 성당의 돔과 종탑에 감탄하지만, 난 건물 외관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피렌체 시내를 왔다 갔다 걸어 다니며 성당을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꼭 가야할 타파스맛집, Ciutat Comtal [내부링크]

타파스는 스페인에 방문한다면 반드시 꼭! 먹어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데요 본래 타파스가 스페인 남부지방에서 탄생해서 그라나다나 세비야에서 먹는게 더 좋지만, 바르셀로나에도 유명한 타파스집이 많이 있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로 시우다드 콘달~ 시우다드 콘달 Rambla de Catalunya, 18, 08007 Barcelona, 스페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iutat Comtal은 바르셀로나 타파스집 중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이며, 현지인,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타파스란 본 식사 전에 와인이나 맥주와 곁들여 먹는 간단한 음식을 말하는데 현지에서는 여러 타파스를 주문해 식사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현지인들이 저녁 약속을 많이 잡는 식당이에요! 까사바트요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영업합니다~ 현지 스페인 사람들은 저녁을 8-9시에 먹는 편이라 저는 식사 시간인 8시에 방문해서 거의 1시간 반을 대기했습니

[이탈리아] 피렌체 3박 4일 | ① 우피치 미술관, 샌드위치 [내부링크]

6/20 TUE : [D+21] 피렌체 1일차 베니스에서 피렌체까지 기차를 타고 이동합니다. 아침에 에어비앤비 키 반납 문제로 아주 난리였는데, 캐리어 두 개를 양손에 들고 달린 또치 덕분에 기차 안 놓치고 잘 갔다. 우노피렌체 민박, unofirenze Piazza della Indipendenza, 22, 50129 Firenze FI, 이탈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피렌체에서는 "우노 피렌체"라는 한인 민박에서 묵었는데, 그동안 가보았던 숙소 중 한방을 함께 사용하는 인원이 가장 많았고, 이 때문에 소음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만 정말 정말 친절하신 사장님과 사장님 아버지 덕분에 아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숙소에 짐 풀고, 기대를 많이 하고 찾아간 파스타집 Gustavino Piazza Della Signoria Via della Condotta, 37,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랍스터 파스타가 별미라는 말

[포르투갈] 포르투 해산물 요리 맛집, 라 리코타 La Ricotta [내부링크]

포르투갈은 해산물 요리의 천국입니다!! 스페인에서도, 이탈리아에서도 맛있는 해물요리를 많이 맛보긴 했지만, 역시 포르투에서 먹었던 해산물 요리가 제일 맛있었다구요 ⸜(˙ᗜ˙)⸝ 오늘 소개할 곳은 한국인 사이에서도 정말 정말 유명한 포르투 맛집, La Ricotta입니다 라 리코타 R. de Passos Manuel 18, 4000-381 Porto, 포르투갈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라 리코타는 식당이 그렇게 큰 편은 아니라서 반드시 예약을 해야지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전 날 사이트를 통해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 예약사이트 ️️ Full Lunch Menu Gastronomia Vinhos Contatos Reservas Entradas&Insalatas Couvert, Sopa, Carpaccios, Saladas, Queijos e Embutidos Pratos Risottos, Pastas, Bacalhau, Polvo, Frutos do Mar, Pa

장안동 술집 | 스시진 이자카야, 꼬치&오코노미야끼 맛집 [내부링크]

장안동, 다양한 안주가 있는 이자카야 스시진 이자카야 동대문구로 이사를 한 뒤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식당 정복 중이에요! 이날은 하이볼이 맛보고 싶어 이자카야 방문했는데요, 안주 가성비도 맛도 모두잡은, 스시진 이자카야입니다 스시 진 이자카야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116 2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장안동 먹자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한닭발 건물 2층으로, 왼쪽 계단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답니다! 친절하게 입구가 잘 안내되어 있었어요 스시진 이자카야의 경우, 11시 오픈 3시 마감으로 늦은 시간까지 영업하기 때문에 밤술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도 최고~ 또 수제 꼬치와 영화관람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는데 이 기회 놓칠 수 없죵!! 밖에서 봤을 때와 다르게, 안으로 들어가니 좌석도 많고 가게 공간 자체가 엄청 넓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두웠는데, 벽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있어 답답하지 않고 분위기 있게 느껴졌어요 이자카야답게 바 테이블도 있구요, 4인석, 커플

8월 모음집 | AUGUST DUMP, 2023 [내부링크]

우아! 벌써 8월도 끝이다 2023년이 4달밖에 안 남았다니 믿기지 않아.. 그래도 올해는 다들 2살씩 줄어들었으니, 2년을 공짜로 벌었다고 생각하면 뭔가 좀 안심이 된다구요 c 8월의 시작도 나의 둥덩씨 더운 날에도 예쁜 옷 입겠다고 셔츠 걸치고 오는 요 사람 2년째 제가 가장 사랑하고, 가장 미워하는 남자입니다 같이 덕수궁 구경하기! 여름에 가장 좋아하는 꽃인 백일홍이 예쁘게 폈다길래 후다닥 다녀왔는데 역시나 예쁘다.. 덕수궁은 모든 계절이 다 매력 넘친다 그래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궁 이제 카메라 세워두고 사진 찍기의 달인이 되었달까.. 둥덩씨는 여전히 민망해하지만, 그래도 찍어ㅋ 여름.. 이었ㄷr... 함께 본 하늘은 유난히 더 푸르구요 방 정리하다 발견한 20대 엄마. 나랑 너무너무 똑같이 생겨서 옛날 사진 볼 때마다 놀란다 약간 미래 스포 당한 기분인데... 근데 이모는 항상, 내가 엄마 20대에 못 미친다고 함 우리 엄마 얼마나 예뻤던 거야..? c 가족 여행도 꽤 여

[이탈리아] 베니스 3박 4일 | ③ 무라노섬, 부라노섬, 아카데미아 다리 [내부링크]

6/19 MON : [D+20] 베니스 3일차 베니스 마지막 날… 시간 참 잘 간다. 한곳을 오래 여행하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매번 매번 한 도시를 떠나는 날이 참 섭섭하게 느껴진다.. 더 많은 곳을 돌아보고, 더 사랑해 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후회가 남는 거다. 다음 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면, 한 여행지에 진득하게 오래 머물며 쉽게 지나칠법한 것들까지 예뻐해 주고 싶다. 그 나라만의 풀이라던가, 표지판이라던가, 불량식품이라던가. 무라노 섬, 부라노 섬을 가보기로 한 날. 바쁜 하루가 예상되어 든든한 아침을 먹기로 했다. 아침으로 꼭 먹어보고 싶었던 이탈리아 샌드위치를 도전해 봤다. 이름은 트레메치아 삼각형 모양으로, 약간 시큼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베니스 본섬 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곳이라 현지인들이 줄을 서서 먹고 있었다 주문하기가 매우 까다롭다는 후기를 보고 가서 당황하지 않을 수 있었다 거의 소리치듯 주문해야 하는 시스템 ㅋㅋㅋㅋ 맛은 정말 많은데, 우리는 게살과 참

[종로 5가] 일본 느낌 가득 이자카야 술집, 야젠 1호점 [내부링크]

서울 종로 술집 이자카야 야젠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종로 5가에서 일본 느낌 가득한 이자카야를 다녀왔어요 종로 근처는 자주 가는 편이지만, 주로 곱창이나 국밥 등 한식 메뉴를 먹었는데 이런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가 있는 줄은 또 몰랐어요!! 데이트 장소로도, 회식장소로도 너무 좋은 이자카야 야젠입니다 야젠 1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31길 1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입구부터 핫한 분위기가 가득한 이자카야 야젠. 역시 종로 핫플다운 분위기랄까요!! 종로5가역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로, 보령약국 골목 안쪽으로 들어오면 된답니다 제가 여태까지 가보았던 이자카야들은 대개 넓지 않고, 다찌석 위주로 운영하는 곳들이었는데 이자카야 야젠은 굉장히 넓더라구요!! 약 60석 규모로, 회식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가장 분위기 좋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답니당 ʕ”̮ॽु⋆⁺₊⋆ ̷̷̷ 가장 탐났던, 창을 바라보는 다찌석! 날이 너무 밝아 밖에 지

[신당] 데이트하기 좋은 스테이크 맛집, 양키스그릴 신당점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최근에 문래동에서 유명한 스테이크 맛집 ‘양키스그릴’이 신당에도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 양키스그릴 신당점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40길 42 삼정빌딩 1층 양키스그릴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신당동 동네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외부부터 아주 깔끔하고 세련된 건물이라 맘에 들었어요 ٩(´`)۶ 양키스그릴은 웻웨이징 방식을 고집하며 대부분의 스테이크는 그릴을 사용해 굽는다고 해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답니다 입구에 테이블링 기계가 놓여있는 걸 보니 평소엔 웨이팅도 있는 거 같아요! 다행히 저는 평일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자리가 있었답니당 6인 이상이라면 예약을 하는 걸 추천드려요 저녁 6시에 방문했는데 창가 쪽 자리는 이미 꽉 차서 예쁜 화분 사이 동그란 테이블에 앉았어요 내부는 굉장히 넓고 쾌적하였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었어요 ⸜( ˙ ˘ ˙)⸝ 뭔가 카페 느낌이 나기도 하는 인테리어! 제 맘에 쏙 들

이탈리아 피렌체 유명 샌드위치 집 :: 알 안티코 비나이오 (All'antico Vinaio) [내부링크]

우피치 박물관 관람을 마친 뒤 출출해져서 박물관 바로 뒤편에 위치한 샌드위치 집으로 향했습니다! 피렌체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은 먹어봐야 한다는 알 안티코 비나이오. 살짝 스포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맛있지 않아 아쉬웠던 곳이에요.. 알 안티코 비나이오는 토스카나산 식재료만을 이용하여 샌드위치를 만드는데요, 사이즈에 비해 가격도 너무너무 착해서 가성비 샌드위치 집으로도 유명해요 전 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먹다 보니 손님도 어마어마한데요 이 사진에서 간판이 세 개 있는 거 보이시죠? 맞은편에 또 한 곳까지 모두 4개의 매장이 있답니다. 모두 같은 매장이니 줄이 가장 짧은 곳을 빠르게 확인한 뒤 줄을 서면 됩니다아!! 생각보다 샌드위치를 만드는 속도가 빨라서 줄이 길었음에도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메뉴판에는 인기 및 추천 메뉴 5가지와 베지테리언 추천 메뉴 5가지가 주르륵 적혀있어요 영어로 재료 하나하나 적어둬서 좋았어요 가격은 7-9유로로 상당히 저렴한 편이며 앞서 말했듯

[이탈리아] 베니스 3박 4일 | ① 롤링베니스, 두칼레 궁전, 탄식의 다리 [내부링크]

6/17 SAT : [D+18] 베니스 1일차 우와하! 베니스에 왔습니다!! 사진이랑 동영상으로만 보던 그 베니스에 내가 왔다니... 우리는 고민을 많이 하다가 본섬 숙소를 포기하고 메스트레역 근처 숙소를 잡았는데 진짜진짜 좋은 선택이었다 본섬 숙소는 가격 대비 퀄이 너무 별로라는 평이 많음.. 오히려 메스트레역에서 왔다 갔다 수상버스를 타며 베니스를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던 거 같다! 본섬까지 들어가는데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베니스는 섬이기 때문에, 들어가기 위해선 수상버스나 수상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보통은 더 저렴한 수상버스를 탄다! 물론 수상버스 가격도 만만치 않은 베니스이지만, "롤링베니스"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는 거! 우리는 롤링베니스를 사전에 구매해뒀었다. 특히 만 29세까지 청년들에게는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 무조건 구입하는 걸 추천. 신기하게만 느껴지던 수상버스 정류장 수상버스라는 개념을 처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서 시

[제주] 기념품으로 좋은 "거북이한과", 리얼리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당 지난달에 엄마가 약과를 맛보라고 줬는데, 쫀득한 식감을 좋아하지 않는 제게도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Ü*)*.¸¸ 일반적인 약과와 다르게 생긴 것도 독특했어요 제주도 사는 지인이 선물해 줬다길래, 저두 제주도 여행 가서 잔뜩 사 왔다는 말씀!!! 거북이한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로48번길 9 1층 거북이한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거북이 한과는 서귀포 올레시장 바로 옆에 있어요 제주도 전통시장 중 가장 유명한 게 바로 동문시장과 올레시장인데요, 올레시장 가시는 분들은 여기 꼭꼭 들리고 가시길~~ 제주여행 일정 마지막에 들러서 기념품 사고 가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귀엽게 장식되어 있는 간판. 제주 수제 한과라고 나와있죠!? 거북이 한과의 경우 모든 제품을 수작업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양과 색 등이 전부 다 다르더라구요 가게 문은 일찍 열지만, 약과 판매는 오후 1시부터입니다 저희는 그것도 모르고 12시부터 가서 기다렸어

데이트하기 좋은 덕수궁 브런치 카페, "커피루소 정동점" [내부링크]

덕수궁 돌담길 분위기 맛집 브런치 카페 coffee lusso 안녕하세요!! 최근에 남자친구와 데이트를 하며 다녀온 감성 카페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ㅅ< 저희 커플은 덕수궁 돌담길을 거니는 걸 좋아하는데요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헤어진다는 속설이 있지만.. 수없이 걸었음에도 잘 사귀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동길을 쭉 거닐다 보면 감성 카페와 맛집이 많은데,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모두 멋지고, 메뉴도 너무너무 맛있었던 커피루소 정동점이에요 커피루소 정동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17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치 || 서울 중구 정동길 17 1층 영업시간 || 주중 8:00-20:00 / 주말 9:00-20:00 브런치 운영시간 || 10:00-15:00 외관부터 붉은 벽돌 건물이 눈길을 확 사로잡더라구요. 여기 감성카페이겠구나.. 싶었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바 테이블! 보시다시피 1층 공간은 넓지 않을뿐더러 테이블도 바 테이블 주

[이탈리아] 베니스 3박 4일 | ② 루프탑 전망대, 리알토 다리 [내부링크]

6/18 SUN : [D+19] 베니스 2일차 베니스 최고 뷰맛집 소개합니당 밑으로 고고 ️️ 베니스에서의 나는 감기몸살에 제대로 걸려 내내 끙끙 앓느라 제정신이 아니었다. 한여름에 감기라니 .. !!! 40도가 넘어가는 날씨에 긴 청바지 입고 다니고도 추웠다.. 계속 약을 달고 살았더니 얼굴도 퉁퉁 부어서 사진도 하나같이 맘에 들지 않는다. 아주 속상해...ㅠ.ㅠ 해외여행 필수품 = 겁나 많은 상비약 들고 다닐 땐 무거워 짜증 나다가도 막상 쓰려 하면 소중해지는 존재랍니다 c 아파도 베니스에게 감탄 날려주기는 잊지 않아요~ 골목골목마다 예뻐서 감탄감탄. 메스트레역에서 베니스 본섬으로 가는 길, 베니스에 조금씩 더 가까워질 때마다 풍경이 서서히 바뀌는데 매번 감탄이 절로 나온다. 항상 개발보단 자연을 있는 그 상태로 두는 게 낫다고 생각해왔는데 베니스를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c 얼마나 수위가 높아지는지 알기 위한 나무 기둥들, 그리고 그 위에 당당하게 자리 잡은 갈매기 너가

[제주도 카페] 한형수 정원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멋진 정원이 매력적인 한형수 카페 오늘은 제주도에서 다녀온 카페 한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도의 자연이 좋아 제주를 찾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맘에 들 것 같은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다 근처의 오션뷰 카페보다 더 제주도스러운 카페였어요. 한형수정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옹포2길 44 한형수정원 테쉬폰 제주정원 카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영수 정원 카페는 한림읍 옹포리에 있구요! 협재해변과도 가깝습니다. 골목 사이로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카페. 숨겨져있어 비밀스럽게 느껴져 좋았답니다. 더욱 나만의 시크릿 플레이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들어가는 마당부터 수국이 만개하여 예쁘게 꾸며져있으니 카페보다는 정원 느낌이 강했어요. 한형수 정원은 베이커리 카페를 이용하면 입장료를 따로 내지 않고 정원을 구경할 수 있어요! 그렇지 않다면 인당 입장료 3,000원으로 정원 구경만 가능합니다 카페는 크게 2층으로 되어있는데요, 1층에서 주문 및 음료 제조가 이뤄지

토익 985점(495/490) 후기 - 2023.07.30. 춘천중 [내부링크]

토익 응시 3회차! 뭔가… 지저분한 점수를 받고 토익을 졸업하게 됐습니다 그런 말이 있죠! 수능에서 96점을 받으면 정말 천재지만, 98점을 받으면 바보라고.. 그게 바로 제 현재 기분이에오.. 990점을 노리고 응시했던 시험이라 살짝 속이 쓰리지만 ㅠㅇㅠ 어쨌든 토익 찐 졸업을 하게 되었으니 기쁨을 만끽! (다시는 보지 말자 우리) 2018년 시험에서 910 2020년 시험에서 960 2023년 시험에서 985 꾸준히 올랐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사실 이번 시험 준비하며 지난번보다 떨어질까 맘졸였던... 990점을 목표로 하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당 >ㅇ< <문제집> 2020년 시험에 ETS 문제집을 다 풀었던 터라 이번엔 해커스 1000제 3과 한 권으로 끝내는 해커스 토익 실전 LC+RC 문제집 두 가지 문제집으로 공부했어요 토익 990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1000제 3로 공부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저는 1000제 3 풀었을 때 보통 LC, RC에서

충무로역 소고기 맛집, 경성고기꾼 필동점 [내부링크]

가성비 맛집 소한마리, 경성고기꾼 필동점 여러분 !! 요즘 날씨 너무 덥지 않나요 ㅠㅠㅠ 저는 그래도 이것저것 보양식 야무지게 챙겨먹으며 더위를 이겨내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소고기는, 보양식으로도~ 맛으로도 최고인 메뉴아니겠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충무로역에서 걸어서 7분 거리에 위치한 소고기 가성비 맛집, 경성고기꾼 필동점입니다 경성고기꾼 필동점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17 문중교회 1층 경성고기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동국대학교와 굉장히 가까워서 동국대학생분들이 가기 너무 좋을듯해요 저희는 충무로역데이트 장소를 찾던 중 방문하게 된 곳이랍니다~ 경성고기꾼 내부는 가족끼리 외식, 친구끼리 약속은 물론, 회식도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넓고 테이블 수도 많았으며 쾌적했어요 실제로 그날 회식하는 분들도 있었답니다~ 메뉴가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외식, 회식장소로 적절할 거 같아요 저희가 나오던 7시 30분쯤 되니 웨이팅을 하는 손님도 있었어요.. !! 평일 저녁

[삼청동] 크리스마스 분위기 브런치 "슬로우파크"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 저는 크리스마스에 많이 진심인데요 (10월부터 캐롤 듣는 사람) 그래서 연말이 되면 연말 느낌을 가득 담은 포근한 공간을 찾게 되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 잔뜩 풍기는 삼청동의 분위기 맛집, "슬로우파크"입니다. 슬로우파크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41 1층 슬로우파크 slow park 아주 빨간색의 건물을 찾으면 됩니다~ "슬로우파크"는 종로 근처 브런치 집을 찾다가 발견했는데 사실 저희는 이곳이 그렇게 유명한 맛집일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cc 그래서 오후 12시 20분쯤, 점심시간에 딱 맞춰 방문했고, 그 덕에 엄청난 웨이팅을 맛볼 수 있었답니다... 입구부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나는 거 보이시죠? 요런 샹들리에와 트리 느낌 장식들, 제가 아주 좋아하는 것.. (*ꈍꈍ*) 문 앞에 놓인 테이블 위에 웨이팅 리스트가 있어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놓고 무작정 앉아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차례가 지나면 그걸로 끝이기

[남산] 깔끔한 비빔밥 맛집, 목멱산방 [내부링크]

남산 둘레길에 단풍 구경을 하러 갔다가 비빔밥 전문점에서 제대로 힐링하고 왔습니다! 목멱산방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20길 71 1층 목멱산방 저는 최근에 위염으로 고생을 좀 했는데요, 그래서 한식을 더 찾게 되더라구요 한식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싶어 주변 맛집을 찾다가 웨이팅이 있는 맛집이라는 "목멱산방"을 발견했습니다! ‘목멱산방’은 2017년부터 3년 동안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비빔밥 전문점이고요, 지리산에서 채취한 나물과 다양한 반찬이 함께 제공되어 깔끔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어요 주소 : 서울 중구 퇴계로20길 71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매일 15:00 – 16:30 갈색 벽돌로 되어있는 건물이 바로 목멱산방이랍니다~ 목멱산은 남산의 옛 이름이라고 해요. 2009년부터 10년 동안 남산공원에 위치했으나, 이젠 남산 아래쪽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있습니다 자연감성은 좀 줄었지만 많이 걷지 않아도 돼서 좋아요 !! 비빔밥 종류는

용산의 리틀 하와이, 포케 맛집 "가타부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구)홍시홍시였던.. 갑자기 이름을 바꾼 나도조아입니당 ㅎㅎ 오늘 소개할 곳은 요즘 뜨고 있는 핫플, "용리단길"의 리틀 하와이인 공간, 포케집 가타부타 입니다 가타부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62길 34 ‘포케’는 해산물과 채소를 함께 비벼 먹는 하와이의 전통 음식인데요 샐러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포케도 함께 인기를 얻기 시작했죠!! 저도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최근 용리단길에 놀러가 먹어보았습니다 하와이 음식이라니 특이하기도 하고, 너무 이국적이어서 못먹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거 같아요! 요즘은 해가 너무 빨리져서 외관 사진이 다 어두컴컴한 단점이.. 소박하고 귀여운 느낌의 입구입니다! 가타부타는 역에서 5-7분 정도 가면 나오는데 간판이 작아서 지나치기 쉬워요! 주변을 잘 둘러보며 가시길...ㅎ 용리단길아니었으면 도전해보지 못했을 음식! 가타부타는 바로 "포케"가 가장 인기가 좋고, 우니무밥이나 새우밥도 많이

회기역 가성비갑 분위기 맛집, “빅문”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회기역에서 술 마실 때마다 항상 가는 분위기 맛집 술집을 데려왔어요!! 여기는 분위기가 좋아 데이트, 썸탈 때 가기도 너무 좋지만, 가성비도 만만치 않게 좋아서 식사와 술을 같이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도 좋답니당~ 빅문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26길 6 지하층 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26길 6 지하 1층 회기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7분 매일 18:00 - 새벽 1:00 휴무 없음 https://instagram.com/bigmoon_o?igshid=YzA2ZDJiZGQ= 빅문은 회기 골목 쪽에 있구요 심지어 지하에 있어요 여기가 맞나 싶은 곳에 있는데 지하로 쭉 내려오면 됩니당 입구에 안내 표지판이 있어요 지하로 내려가는 길에는 빅문의 탄생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요, 빅뱅에서 문명까지 의 줄임말로, 경희대 학생들이 차린 공간이라고 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바 테이블이에요 맥주를 따라주시는 모습, 요리하시는 모습 모두 오픈 키친 형태로 되어있어 구경할 수 있습니당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디저트, 용산 카페 "온더홀" [내부링크]

온더홀은 지난 7월에 가오픈을 하고 8월 17일에 정식 오픈을 하여 이제 3개월가량 된 카페에요. 오픈한 지는 고작 3개월 밖에 안되었는데도, 이렇게 많은 이들을 끌어모으는 것은 아마 충격적인 경험을 안겨주는 디저트와 공간이 주는 분위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왜 충격적인 디저트인지는 밑에서 차차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공간을 나서자마자 계속해서 기억에 남았던 온더홀 저도 아마 조만간 재방문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 공간이어서 리뷰와 함께 데려왔어요! 온더홀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0-11 4층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길 10-11 4층 용산역 1번 출구, 신용산역 3번출구 매주 화요일 휴무 영업시간 12:00 - 19:00 18:00 라스트오더 온더홀은 팝업 카페&바에요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가득한 오브제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던 공간입니다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는데 엘리베이터가 없어 걸어 올라가야 하는 단점이 있어요 바로 위층은 로파 서울로 소품샵 겸 갤러리...? 공간

[Powfu - im used to it] 가사/해석/팝송추천 :: 발가락 꼼지락거리는 팝송 (영어공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또 엄청난 팝송을 데리고 찾아왔어요! 이 노랜 제가 과제를 하며 우울할 때 기분전환을 위해 듣는 노래 중 하나에요! 사실 가사 자체는 즐거운 내용은 아니지만, 리듬이 발가락 꼼지락거리기에 딱이거든요!! I'm used to it은 약 한달 전쯤에 발표되었는데요, Powfu가 그전 발표곡 death bed로 이미 큰 사랑을 받고 있었기에 이번 노래도 발표하고 곧바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어요. death bed는 이 노래랑은 또 다른 분위기로 발가락 꼼지락거리기에 좋아요 비오는 날에 듣기 좋은 노래가 death bed, 해질녁에 듣기 좋은 노래가 i'm used to it 이라고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powfu는 특유의 로파이 사운드를 결합한 곡들을 발표하는데, 유튜브 들어가시면 많은 노래 들으실 수 있어요! 전부다 매우 좋답니당 이제 가사 공유하도록 할게요!! 직접 해석한 것이라서 실수가 있을 수도 있어요! 의역해서 단어 뜻과 완벽하게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92914 - Okinawa] 나만 알고싶은 가수 92914 :: 노래 추천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노래 분위기도, 목소리도 너무 좋은 곡이에요. 바닷가에 돗자리깔고 앉아서 이 노래 들으면서 파도 바라보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을 것 같은 느낌 I want to stay by the sea Watching turn into red Sat down with the people Listen through this song 난 바다 근처에서 머물고 싶어 바다가 붉은색으로 변하는 걸 보면서 말이야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이 노래를 듣고 싶어 Moon is slowly rising I see the Trees are moving Sky is brighten through the moon 달이 천천히 떠오르고 있어 난 나무들이 움직이는 걸 봐 하늘은 달 사이로 점점 밝아지고 있어 Mmmmmmmm Mmmmmmmm Look at those trees Look how they move by the breeze 저 나무들을 봐 나무들이 어떻게 산들바람에 움직이는지를 봐 Look at those stars

[Bruno Major - Tapestry] 새벽감성 팝송을 찾나요 / 팝송추천/ 가사 / 해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팝송 추천을 하나 들고 왔어요. 저는 해외 재즈, 알앤비 분야를 되게 좋아해서 음악 스트리밍 앱을 깔면 항상 그 분야 무한 재생을 하고 유튜브에서도 pop jazz 등을 검색해서 듣곤해요. 제가 특히 좋아하는 몇분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오늘 노래의 주인공 Bruno Major입니다. 목소리와 곡 분위기가 감미로워서 새벽에 들으면서 혼자 할일 하기 딱인 노래들이 많아요!! 오늘 노래의 제목은 Tapestry인데요 Tapestry : 직물. (꼼꼼히 얽혀있는 것.) 이 노래에서는 당신과 내가 꼼꼼히 얽혀있는 사랑을 한다는 의미로 쓰인 것 같아요 Have you seen the seven oceans? Or the snow cap of a mountain top? Or the northern lights set in motion? Or a heartbeat slow to a stop? 당신은 7대양을 본적이 있나요? 또는 산 꼭대기에 눈이 쌓여있는 모습은요? 또

[Pink Sweat$ & Crush] I Wanna Be Yours :: 팝송추천 / 해석 / 가사 [내부링크]

최강 조합..... 이런 조합이라면 언제나 환영입니다.... 둘다 목소리 너무 좋아서 귓구멍이 녹아버릴듯한 노래입니다. ヽ(゚゚)ノ Honey won’t you come with me I’ll make sure you get all your diamond rings Right here is where I wanna be We’re floating on the wings of timeless love 허니, 나와 함께 가지 않을래? 난 네가 모든 다이아몬드 반지를 갖게 해줄게 이곳이 바로 내가 있고 싶은 곳이야 우린 시간이 없는 사랑의 날개위에서 떠다니고 있어 Oh I know-oh-oh-oh That your heart’s stuck with someone else But you should know-oh-oh-oh That I want you and no one else (Aye) 오 나도 알아. 너의 마음은 다른 사람에게 있다는 걸 하지만 넌 알아야해. 난 다른 누구도 아닌 너만

King Princess - Ain't together : 가을느낌 팝송추천, 해석, 가사 [내부링크]

오늘은 가을 느낌이 물씬나는 노래를 하나 가지고 왔어요! 오늘도 제 느낌대로 의역을 해봤는데 제 생각엔, 함께 있지만 이미 마음은 다른데 있는 연인에게 미련이 있음에도 없는 척 연기하는 모습을 그려낸 가사같아요. 목소리가 참 매력있는 노래니까 꼭 들어보시길 바라며, 트렌치코트입고, 이 노래 들으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ㅎㅎ I know you're with me And I'd love to see someone else call you And all this in between You think it's hard for me to tell you're falling? Or we're falling 난 네가 나와 함께 있다는 걸 알아 그리고 난, 다른 사람이 널 부르는 걸 보고 싶어 그리고 이 사이의 모든 것들에 대해 말해보자. 네가 떨어지고 있다는 걸 너에게 말하는 게 힘들까? 아니면 우리가 떨어지고 있다는 걸 말야. Being chill Being chill with you Oh

[팝송추천] X Lovers - Sweatshirt : 외로울 때 듣는 팝송 / 가사/ 해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팝송덕후의 팝송추천이 또 돌아왔습니다!! 잔잔한 새벽분위기를 좋아하는 제가, 요즘 매우 비슷한 노래들을 가져왔는데요, 이곡이 다른 점이 있다면, 사랑에 대해 노래하는 곡이 아니라는 겁니다! 본인이 느끼는 외로움, 불안함에 대해서,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가사로 풀어냈는데, 마지막에 전화동화로 마무리짓는게 정말 완벽하게 느껴졌어요. 그렇다고, 가사가 완벽하게 외로움만 담고 있는 것은 아니기에 전 가사 해석하면서 되게 공감이 됐던 것 같아요. 요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매우 긴데요, 이 가사에서 말하듯, 그만큼 절 가장 잘 이해해주고, 힘이 되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그럼 가사 해석 들어갈게요! 이번도 의역해보았어요! (직접하다보니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답니다...ㅠㅜ) I find a place inside my sweatshirt that beats all reality Oh and you could probably try but you would not un

Slchld - Camellia :: 겨울에 따뜻하게 듣는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팝송을 들고 다시 찾아왔습니당!~ 음! 팝송의 정의가 뭘까요... 사실 이 노래의 가수는 한국인이라서... 팝송이라고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ㅠㅜㅜ 제가 정말 좋아하는 서울 차일드 SLCHLD!의 노래를 들고 왔어용! @slchld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5.8천명, 팔로잉 492명, 게시물 22개 - @slchld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서울차일드는 한국계 캐나다인이어서 영어와 한국어로 된 노래들을 주로 쓰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노래 말고 다른 노래들도 한번 들으면 헤어 나올 수 없을 만큼 좋으니 들어보시는 거 정말 정말 왕 추천이요!! 오늘 소개할 "Camellia" 이 노래의 매력 포잉뜨는 겨울에 듣기 특히 더 좋다!입니다 제목 자체가 카멜리아, 동백꽃을 의미해요 한겨울에 피는 꽃, 동백꽃처럼 예쁘다 뭐 이런 의미겠죠?!? 뮤비도 감성 가득한데요! 노래 자체가 한국인이 좋아하는 감성 가

Travis Garland - Didn't Stand A Chance :: 생각 정리할 때 듣기 좋은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여러분! 연말이에요!! 저는 연말이 되면 한 해를 보낼 생각에 섭섭하기도, 쓸쓸하기도 하더라고요! 한편으로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나 올 한 해의 추억을 나누며 웃음 짓고, 행복함을 느끼기도 하고요!! 아무래도, 올해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연말 파티는 어려울 거 같아요.... 그렇다고! 혼자 우울해하고 외로워할 수만은 없죠~~ 작년, 재작년, 그전의 추억들을 떠올리며 집콕해서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의 팝송은 연말 느낌, 잔잔하게 혼자 생각을 정리할 때 듣기 좋은 팝송이에요! 포스팅된 모든 팝송은 의역입니다! (오역 있으면 댓글 남겨주세요~~︎) [Verse 1] You’ve been hiding it all for so long They can’t see there’s a war going on Because what you think of me Conflicts what you feel for me Baby it’s hard, I

[달달팝송] Sam Ock - Choose 2 Love :: 가사 / 해석 / 듣기 [내부링크]

* 의역 * Can I get a little second to tell I really wanna love you well I really wanna treat you right Feelin vibration on the flight 내게 몇초만 말할 시간을 줄래요? 나 당신을 정말 예쁘게 사랑해주고 싶어요 나 정말 당신을 예쁘게 대하고 싶어요 비행하는 것 같은 떨림을 느끼고 있어요 I know that I do covet that comfort I be knowin' that I got to change Straight shot through the heart of this lover And you tell me that it's not okay 난 내가 그 편안함을 갈망한 다는 것을 알아요 내가 변해야 한다는 걸 알아가죠 이 사랑꾼의 심장을 관통했는데 당신은 내게 별로라 말해요 Feeling this temper burnin' up Feeling this damper on my

Anson Seabra - The Dawning of Spring :: 따스함을 담은 잔잔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Verse 1] I dreamed a dream Of you and me I dreamed that we Were young 나는 너와 나의 꿈을 꿨어 난 우리가 어렸을 적의 꿈을 꿨어 And in that dream We sailed the sea To a land We loved 그리고 그 꿈에서 우린 바다를 항해했어 육지를 향해서, 우리가 사랑했던. What a wonderful scene There was such a nice breeze All the memories were free And the birds they were singing for us 얼마나 아름다운 풍경이겠어 그곳에는 좋은 바람이 있었고 모든 기억들은 자유로웠어 그리고 새들은 우리를 위해 노래하고 있었지 As we walked with bare feet In a field by the sea There was just you and me No directions and no need to rush No

[가을 감성 팝송] Hypotheticals - Lake Street Dive [내부링크]

가을 감성 팝송을 가져왔어요! 처음 시작은 사실 조금 지루한 느낌이라서, 딱히 제 취향은 아니었는데 뒤에 훅 부분이 정말 매력적인 노래더라구요! 가사도 갈팡질팡하는 커플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풋풋한 사랑보다는 가을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진지한 사랑 같아요! 가을 밤에 들으며 과제하기 좋은 노래입니다~ ㅎㅅㅎ * 가사 해석은 약간의 의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Obviously, we're at the beginning of something I don't expect you to know how it's gonna go But I believe we might be onto something And I just thought maybe you should know 분명히, 우리는 지금 무언가를 시작하고 있어. 어떻게 될 지 네가 알 거라고 기대하진 않아 하지만 우리가 뭔가 시작한 것 같긴 해 그냥 너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I've been playing out a lot of hyp

mxmtoon- temporary nothing :: 침대에 누워 잔잔하게 듣는 팝송 [내부링크]

how does it feel to feel nothing at all I wonder I imagine it’s grey like the world suddenly lost its color but I’d be lying if I said I hadn’t wished to feel nothing to feel nothing at times 어떤 기분일까.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것 말이야. 내 생각엔 회색빛일 것 같아. 세상이 갑자기 색을 잃어버린 것처럼 말이야. 하지만 내가 만약 내가 아무것도 느끼지 않길 원하지 않았다고 말한다면, 그건 거짓말일 거야 cause feelings are painful I don’t wanna suffer through all those moments without you when I lost you anger and sadness they’re always there they’re always pretty rough to cope with 왜냐하면

Just Saying - Glenn Lumanta & Jeremy Passion :: 매력적인 알앤비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I see you day by day Wearin' a smile on your face But I know you've been through hell I can see it in your eyes, I can tell So I guess it's Not my business But I just can't leave it alone For what it's worth, I Could be honest And show you what I've always known 난 널 매일매일 봐, 입가에 미소가 걸린 너의 얼굴을 하지만 난 네가 지옥 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는 걸 알아 난 네 눈을 보면 그냥 알 수 있어 그러니 분명히 이건 나완 상관없는 일이야 하지만 난 널 혼자 둘 순 없는걸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난 내가 항상 그 사실을 알아왔다는 걸 보여줄 거야 I think I've been here before Waiting behind the door Don't you know thin

Time Traveling - Sarah Kang, Anthony Lazaro : 봄 느낌 알앤비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요즘 빠져있는 Anthony Lazaro의 목소리. 앨범 전체를 듣다가 Sarah Kang과 함께 낸 노래를 발견! Sarah Kang은 Summer is falling for falling in love로 지난여름에 날 즐겁게 해줬던 가수라서 기대하고 들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봄 느낌 물씬 나는 알앤비에 행복!~~ Wondering if thousands of miles away The sky's just as blue It's as if I'm stuck in yesterday When I'm thinking of you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에도 하늘은 이처럼 파랄지 궁금해 마치 내가 어제에 갇힌 것 같아 내가 널 생각할 때 'Cause when you have your morning coffee I'm turning out the lights so I could dream And when you smile through the screen I wish you c

Paper moon - Jack Lee, Annekei : 봄을 담은 재즈 팝송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원곡은 Ella Fitzgerald & Delta Rhythm Boys 의 It's Only A Paper Moon 이다. 1945년에 나와 그 시대 재즈 특유의 찢어지는 듯한 음질이 담겨있다. 물론, 빈티지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반면, 내가 듣는 Paper moon 은 Jack Lee 와 Annekei 의 버전인데, 기타 반주가 부드러워서 봄의 느낌을 가득 담고 있다! 가사도 설렘이 가득해서 봄과 딱 맞는 느낌. It is only a paper moon Sailing over a cardboard sea But it wouldn't be make believe If you believed in me 이건 종이 박스로 만들어진 바다 위를 둥둥 떠다니는 종이로 만들어진 가짜 달이지만 당신이 나를 믿어준다면 더 이상 가짜가 아닐 거예요 Yes, it's only a canvas sky Hangin' over a muslin tree But it wouldn't be make beli

It Might As Well Be Spring : 봄을 맞이하는 재즈 / 가사 / 해석 [내부링크]

The things I used to like, I don't like any more, I want a lot of other things I've never had before, 내가 좋아했던 것들, 이젠 더 이상 좋아하지 않아 난 내가 여태까지 가졌던 것들 말고 더 많은 다른 것들을 원해 It's just like my mamma says, I sit around and mope Pretending that I am so wonderful and knowing I'm a dope 마치 우리 엄마가 말했듯이, 난 앉아서 처박혀있지 내가 대단한척하지만, 난 내가 멍청이란 걸 알아 I'm as restless as a willow in a windstorm, I'm as jumpy as a puppet on a string, 나는 마치 폭풍우 속의 버드나무처럼 흔들리고, 줄에 매인 꼭두각시처럼 뛰고 있어 I'd say that I had spring fever, But I know

[영국 교환학생] 1. 영국입국, 터키경유, 요크 여행, 쇼핑 [내부링크]

2023.01.23.~01.30. 이번 포스팅은 엄청난 주절주절이 담겨 있으므로, 신세한탄이 보고 싶지 않은 분은 뒤로 돌아가세효.. 원래 일상 글에 반존대를 사용하는 편이었는데 이제 반존대 컨셉을 버리기로 했다. 왜냐고? 내 기분이 상큼 발랄하지 않으니까.. 저의 영국 생활이 재미날 거라고 기대했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 이 일주일은 한국에서 6개월 동안 일어날 일을 일주일 만에 다 겪은 듯 매일 수난과 고통의 연속이었다. 다른 곳에서 자리 잡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알지만 이렇게까지 험난해도 되나 싶고.. 그래... 매일 저의 멘탈을 잡아준 둥덩에게 엄청난 감사를.. 누구한테 힘들다고 말도 못 하고 오빠랑 전화만 하면 펑펑 울던 첫 3일.. 영국 미워질 뻔했는데 덕분에 잘 견디고 있음. 그리고 약간 오빠의 hometown에 놀러 온 기분도 들고~ ~ ~ ㅋㅋㅋㅋㅋ 귀여운 자식.. 나를 가장 힘들게 만드는 것 1. 추위 진짜 겁나 춥다. 누가 영국 따뜻하다고 함.. 한국

영국 런던 브런치 맛집, Sandwich Street Kitchen [내부링크]

런던 여행 첫 코스로 다녀왔던 분위기도 좋고 - 맛도 좋았던 - 브런치 맛집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c 런던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대개 킹스크로스 역을 거쳐가시는데요 (한국의 서울역 느낌) 킹스크로스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로 캐리어, 무거운 짐을 들고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게의 입구이구요!! 큰길에서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보이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런던대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도 엄청 많이 보이더라구요 - 저는 이곳을 구글 지도 평점을 보고 찾아갔는데 다른 한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분들도 그러셨는지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간간이 섞여 들려오는 한국어 ㅋㅋ) 문 앞에서 줄 서서 기다리면 되는데 저는 한 40분 기다린 것 같네요 꿀팁 : 영국에선 웨이팅이 긴 경우, 음료 먼저 주문해서 마시면서 기다려도 된답니당 c️ 이렇게 야외 자리에도 사람이 많았어요 저는 솔직히 살짝 추워서 안에 앉고 싶었는데 안쪽 자리는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

런던에서 뮤지컬 저렴하게 보기 : 투데이틱스(Todaytix) 데이시트 [내부링크]

영국에 오기 전부터 꼭 해야 할 일로 추천받았던 것은! 바로바로 뮤지컬 보기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훨~씬 저렴한 가격에 훨~씬 훌륭한 퀄리티의 뮤지컬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Wicked 위키드 하지만.. 아무리 한국보다 싸다고 해도 뮤지컬이니만큼 정가로 보긴 살짝 부담되는... 그래서! 더 싸게 티켓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Todaytix (투데이틱스) 어플에서 Dayseat (데이시트) 티켓 사기! 투데이틱스 어플 데이시트란 무엇인가!! 당일 공연의 티켓이 다 예매되지 않으면 남은 티켓을 아침에 선착순으로 저렴하게 예매하는 방법입니다. 원래는 직접 공연장에 가서 대면으로 구매하는 게 원칙인데 고맙게도 Todaytix어플로 구매 가능하더라고요 여행하는 사람에게 시간은 금이기에~ 꼭 어플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꿀팁~ 전 날에 미리 앱을 다운로드해서 알림을 설정해두시면 당일 5분 전에 앱에서 준비하라고 알려준답니다 그럼 다른 사람보다 빠르게 예매 가능! 영국 시간으

영국 소도시 York 요크, 당일치기 코스 추천 (feat. 고딕 양식) [내부링크]

영국 여행의 핵심은 런던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런던 근교를 비롯해 맨체스터나 에든버러 같은 거리가 꽤 있는 도시들도 여행지로 유명하죠!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할 곳은 노스요크셔에 위치한 요크입니다 런던 킹스크로스 역에서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으로 스코틀랜드 방문 계획이 있다면 하루 들려서 당일치기로 도시를 훑어보기 좋답니다 그리고 제가 영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도시죠! 영국 York 당일치기 코스 1. 요크셔 푸딩 맛집 Forest 2. 애프터눈티 맛집 Betty's Tea Room 3.York Minster 요크 민스터 4. Railway Museum 철도박물관 5. 강변 Lendal Bridge 카페 Sophie 6. 해리포터 거리 구경 요크는 고대 로마시대에 행정의 중심지였는데요 옛날에 영국의 수도로 쓰이기도 했다고 해요 그 덕분에 여전히 성벽과 고딕 양식의 건물들이 남아있어, 영국에서 중세의 분위기를 느끼기에 가장 좋은 도시에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이랄까요? 1

영국 런던 아침식사 하기 좋은 베이글 맛집, B Bagel [내부링크]

오늘은 런던 여행에서 다녀왔던 베이커리, 그중에서도 베이글 맛집을 데려왔습니다 한국에도 현재 베이글이 굉장한 인기를 끌고 있죠? 니커버커 베이글, 코끼리 베이글, 런던 뮤지엄 베이글 등 많은 베이글 집이 어마어마한 줄을 자랑하는데요.. 영국에도 사랑받는 베이글집이 있습니다. 바로 비 베이글 B Bagel!! B Bagel Fulham 236D Fulham Rd., London SW10 9NB 영국 B Bagel Soho 54 Wardour St, London W1D 4JF 영국 B Bagel Tottenham Court Road 94 Tottenham Ct Rd, London W1T 4TN 영국 런던 내 풀럼, 소호, 토트넘 세 곳에서 운영 중인데 세 곳 모두 구글 평점 4.8로 영국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소호 매장과 토트넘 매장이구요, 두 곳 모두 테이크아웃 해왔답니다 물론 매장에 오래 머무르진 않았지만, 매장 자체에도 영국만의 감성이 있어 좋았던 것 같아요

영국 '리즈' Leeds 당일치기 여행 : 가볼 만한 곳 [내부링크]

현재 제가 살고 있는 영국 Bradford는 소도시로, 런던까지는 기차로 3시간이 걸리는 시골에 더 가까운 느낌의 도시에요. 다만 기차를 타고 20분, 버스를 타고 1시간 거리에 Leeds라는 비교적 규모가 큰 도시가 있어 쇼핑을 하거나 시장을 구경할 때 방문하고는 하는데요, 그래서 Leeds에서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하려 합니다. 또 리즈는, 스코틀랜드와 런던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런던에서 에든버러나 글래스고 여행을 갈 때 잠깐 들러서 반나절 또는 하루 구경하기 좋아요 1. 아케이드 구경 빅토리아 리즈 44, Victoria Gate, Vicar Ln, Leeds LS2 7AU 영국 영국에는 아케이드라고 불리는 종합 쇼핑센터가 많이 있는데, 특히 리즈에는 아케이드가 정말 많습니다. 영캐주얼 의류를 판매하는 아케이드, 명품만 따로 판매하는 아케이드, 소상공인 아케이드 등.. 종류도 다양해요. 그중에서도, 루이뷔통, 닥터마틴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명품숍이 들어서 있는 빅토리아 리즈 쇼

서울 근교, LP 음악 들으며 데이트하기 좋은 "콩치노콩크리트" [내부링크]

오늘은 지난 1월에 다녀온 멋진 공간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는 한국의 방방곡곡 멋진 곳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어요. 그곳에서 콩치노콩크리트 소개를 보자마자 곧바로 마음을 뺏겼고 1년이 지난 후에 다녀왔는데요, 1년동안 큰 기대를 가졌음에도 그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곳이라 2달이 지났지만 꼭 리뷰를 남겨보고 싶어 포스팅을 적게 됐어요 콩치노콩크리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161번길 17 2층 --- 콩치노콩크리트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새오리로161번길 17 / 주차 가능 월요일, 화요일 14:00 - 19:00 / 토, 일요일 11:00 - 17:30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휴무 입장료 : 20,000원 --- 콩치노콩크리트는 "건물", 그리고 "음악"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라틴어로 합창하다, 연주하다라는 뜻을 가진 콩치노와 콘크리트를 합성하여 이름을 만들었는데요, 멀리서부터 독특한 콘크리트 건물이 우뚝 서있는 게 보여요 들어오는 길은 꾸불꾸불 험난하고요, 논

안국역 기억에 남는 브런치, 도트 블랭킷 [내부링크]

인턴을 할 때 반차를 내고 다녀온 브런치집을 소개합니당 소중한 반차를 쓸 정도로 가치 있는 곳이었어요! 가게가 왕 예쁘고 음식이 왕 맛있어서 정말 행복했던.. 다녀오고 나서 한동안 이곳의 브런치가 자꾸 생각났어요! 도트블랭킷 안국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윤보선길 22 1층 도트블랭킷 안국점 도트 블랭킷은 안국역에서 5분 거리에 있고 채광이 좋은 건물 1층에 자리 잡고 있어요 ️ 베이지색 건물과 귀여운 간판들이 보이죠! 원래는 안국역 옆에 있었는데 삼청동에도 2호점이 생겼다고 하네요 삼청동 느낌의 도트 블랭킷은 또 어떨지 궁금해요 입구에 가면 핫한 브런치 가게답게 웨이팅 예약 기계와 웨이팅을 위한 좌석들이 있어요! 보통 평일에도 웨이팅이 상당히 긴 편인데요.. 저는 금요일 1시쯤 방문했는데 30분 가량 웨이팅 했네요.. 평일 낮인데도 30분 웨이팅 할 정도면 얼마나 인기 많은 맛집인지 아시겠죠오~ MENU 한 끼 든든 아보카도 파스타 샐러드 13.5 아보카도 베이컨 블랭킷 9.5 오리

[영국 교환학생] 15. 에든버러 여행 (위스키 투어, 하이랜드, 글랜피난) [내부링크]

2023. 03. 23. ~ 2023. 03. 24. (~D+60) 한 가지 고민되는 게 있읍니다.. 포스팅 앞에 [영국 교환학생]이라고 분류를 달고 있는데요... 사실 일상 얘기보다 여행 얘기가 더 많아서.. 이게 교환학생이 맞나 싶은... 진짜 교환학생은 머하나~ 궁금해서 들어오신 분들을 괜히 혼란스럽게 만드는 건 아닌가 싶고~ ㅋㅋㅋㅋ 음.. 암튼 고민해봐야게써요 진짜 큰일 난 점 4월 여행을 가기 전 밀린 포스팅을 다 올리려 했는데, 아직 10개는 더 올려야 되거덩요! 맨날 놀러 갔다 오면 지쳐서 방에 쓰러져있느라 암것도 못하고 있네요!? 게으른 블로그 주인장 2023. 03. 23. THU 이번엔 에든버러로 떠난다! 많은 사람들이 에든버러를 최애 도시로 꼽길래 항상 궁금했어. 대체 어떤 부분이 그렇게 좋은 건지~ 내가 낱낱이 파헤치고 오게써. 하는 마음으로 출발. 열차 탈 때 그렉스 먹는 건 이제 국룰 언제나 아메리카노와 미트파이를 먹습미다 냠! 열심히 졸고 일어나니,

[남유럽 #13] 밀라노 3박 4일 | ① 나빌리오 운하, 최후의 만찬, 밀라노 두오모 루프탑 [내부링크]

6/13 TUE : [D+15] 바르셀로나 5일차 → 밀라노 1일차 야무지게 가방을 챙기고. 똘똘이와 함께 바르셀로나를 떠납니다 어김없이, 저가항공 라이언에어를 탔구요. 근데 여기서 라이언에어답게 황당 그 자체인 일이 발생. 라이언에어는 저가 항공으로, 작은 배낭을 제외한 모든 짐에 엄청난 추가 금액을 매기는 방식으로 돈을 벌고 있다. 탑승권이 5만 원이라면 짐 추가가 7만 원인 수준 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짐을 맡기는 승객이 많지 않다. 그래서 수화물을 찾으러 갔는데, 우리를 포함해서 약 10명 정도가 기다리고 있었다. 내리고 나서 10분, 20분, 30분이 기다려도 수화물이 나오지 않았다...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고, 옆의 할아버지가 너희 짐두 안 나왔니? 해서 웅 맞아! 얘기하고 10분 정도 더 기다렸는데 여전히.. 그래서 할아버지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서비스센터에 가서 따졌는데, 아무런 설명 없이 또 무작정 더 기다리라고 ㅠㅠㅠ 결국 1시간 반가량 기다린 끝에 짐을 받을 수

[남유럽 #14] 밀라노 3박 4일 | ② 피덴자 빌리지 아울렛, 스폰티니 피자, 밀라노 두오모 [내부링크]

6/15 THU : [D+17] 밀라노 3일차 밀라노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바로 패션. 우린 패션의 도시 밀라노에서 아울렛을 가보기로 했다. 밀라노 근교에는 아울렛이 굉장히 많지만, 그나마 가까운 피덴자 아울렛을 선택했다. 다른 곳들은 왕복만 4시간 가까이 걸리더라... 그리고, 피덴자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음!! 무료인데도 버스 내부가 쾌적했고 타는 사람도 많지 않아 더 좋았다. Fidenza Village Via Federico Fellini, 1, 43036 Fidenza PR, 이탈리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피덴자는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아울렛은 아니다. 그래서 갈까 말까 고민 왕창했는데, 비비안웨스트우드가 있다는 거 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던 곳~ 영국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했다...!! 열심히 이곳저곳 다니며 구경했는데 확실히 다른 빌리지들에 비해 규모는 작았다. 마이클 코어스, 프라다, 베르사체, 캘빈 클라인, 페라리, 지미추

여름을 덜 덥게 보내는 법 [내부링크]

여름을 덜 덥게 보내는 법은? 정답 : 그늘 아래로 도망치기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저는야 한국에 도착한 나도조아입니당 얼마 전에 한국 포스팅 올렸더니 아니 아직두 유럽에 계신 거 아녔냐는 댓글이.. ㅎㅎㅎㅎ 그건 아마 게으른 블로그 주인장이 한 달 전 포스팅을 이제야 올리고 있기 때문이겠죠...? 벌써 한국에 온 지 한 달이 되었다는 게 안 믿겨요 진짜 딱 한 달이 지났군.. 사실, 처음 한국에 왔을 땐, 유럽에 5달 넘게 살고 왔다는 사실이 안 믿기더라고요 한국에 오면 모든 게 다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걱정 많이 하고 딱 한국 땅에 발 디뎠는데 아 내가 여길 언제 떠난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국의 땅이 발에 착 달라붙는? 기분이었답니당 ㅋㅋㅋㅋㅋㅋ 오자마자 먹고 싶었던 걸 왕창 먹었어요 원래 제가 먹고 싶다고 하는 걸 잘 안 먹어주는 부모님도 5달 동안 유럽에서 구르고 온 딸이 안쓰러웠는지 먹고 싶은걸 맘껏 사주셨답니당...!? 근데 이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다이어트는커녕

[제주 애월] 베이커리 맛집, 송훈 파크 "제주 빵집" [내부링크]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 넓은 정원이 있는 카페 베이커리도 모두 맛있어요! 정~말 오랜만에 한국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아직 유럽 일기 써야 할 게 산더미인데, 너무 많으니 손에 안 잡히더라고요.. ·•᷄ࡇ•᷅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빵 맛집부터 소개할게요~ ・・(‿)・・ 제주빵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상가목장길 84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제주도엔 정말 카페가 수없이 많은데요 베이커리 카페 이름을 달고 있는 곳도 많지만 이곳만큼 빵에 진심인 곳은 못 본 거 같아요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서 놀라웠던 제주 빵집입니다!! 송훈파크 내부에 위치해있어 정원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점도 있어욧! 제주 빵집의 외관입니다 바로 앞에 엄청 넓은 주차장이 있어요~ 못해도 30대는 주차 가능할 거 같아요!! 입구부터 깔끔해서 좋더라구요 ・*:.。..。.:*・'**'・*:.。. .。.:*・ 들어가자마자 오른 편으로 보이는 계산대 부드러운 곡선

[포르투갈 포르투] 해물밥 맛집, A grade [내부링크]

포르투갈에 가면 꼭!! 먹어야한다는 음식이 있는데요 바로 해물밥입니다!!! 해물밥은 포르투갈의 캐주얼한 식당에 가면 거의 대부분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요리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해물된장찌개 같은 느낌일까요? ㅎㅎㅎㅎ 포르투갈 물가는 다른 곳에 비해선 비교적 싼편이긴 하지만, 해산물 요리점은 그렇게 저렴하지만은 않답니다..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곳이 있다길래 다녀왔어요 A Grade R. de São Nicolau 9, 4050-561 Porto, 포르투갈 도루강변에서 3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라, 강변 구경을 하다 먹기도 좋고, 다 먹고 나서 강변에 앉아 노을 지는 걸 구경하기도 좋은 식당이랍니당!! 강변에서 1분 거리, 살짝 골목 안으로 들어오면 요런 분위기 있는 가게가 나타납니다! 저는 18:00에 오픈런을 했는데, 꼭 오픈런 하지 않아도 자리가 있는 거 같더라구요 19:30에 가게를 나올 때도 내부 좌석은 넉넉히 비어있었답니다 아그라데의 에피타이저와 디저트 메뉴입니다 문어샐러

[남유럽 #11] 바르셀로나 4박 5일 | ③ 까사 바트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야경 [내부링크]

6/12 MON : [D+13] 바르셀로나 3일차 덕구네 한인 민박은 공장식 시스템이라, 아침이 제시간에 맞춰 딱딱 나온다. 그리고 리필도 자유로워 좋았다!! (또치는 매일 아침마다 리필해먹었다 ㅋㅋㅋㅋ) 다만, 아침에 먹기엔 좀 헤비한 빨간색 반찬들 위주로 나와서.. 개복치인 나는 조금 괴로웠다. 그래도 계란국에 호로록! 든든하게 챙겨 먹고 집을 나서용 전날 가이드 투어로 외관만 슬쩍 둘러보았던 카사 바트요!! 사전에 블루 티켓을 미리 예약해뒀다. 사실 까사밀라랑 까사바트요 둘 다 들어가 보긴 가격이 너무 부담돼서 하나만 가기로 맘먹고, 어딜 갈지 고민했었다. 까사 바트요 내부가 더 알록달록하다는 말에 이곳으로 결정! 원래 블루는 웨이팅도 길다고 하던데, 한 5분밖에 안 기다린 듯? 들어가자마자 색색의 타일에 취향저격 정말로 바닷속에 들어와 있는 느낌이었다 오디오 가이드에서 부드러운 난간의 감촉을 느껴보래서 만졌다가, 원목의 부드러움과 단단함에 홀딱 빠져 끝도 없이 쓰다듬었다는

[남유럽 #12] 바르셀로나 4박 5일 | ④ 보케리아 시장, 바르셀로네타 해변 [내부링크]

6/12 MON : [D+14] 바르셀로나 4일차 아침밥 냠! 역시나 어김없이 빨간 국물이 나온 날입니다.. 된장국이 너무 그리웠다 근데 확실히 한식을 먹고 집을 나서면 점심까지 든든하다. 이게 바로 쌀밥의 힘!!! 바르셀로나에서, 스페인에서 보내는 거의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따로 일정을 짜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상점을, 거리를, 가우디의 건축물을 마저 구경해 보기로 했다. 멋쟁이 건물이 가득한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도시가 굉장히 크지만, 걸어 다니며 구경할 게 많아 딱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없었다. 이날의 첫 번째 목적지! 바로 보케리아 시장 도착~ 원래는 현지인 시장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는데, 현재는 너무 관광지화 되어 현지인을 찾아보기 힘들고, 관광인 상대용 먹거리와 기념품이 대부분이다. 생과일주스와 과일 컵들, 그리고 건과일들 정육점들에선 하몽이 걸려있는 걸 구경할 수 있고, 시식용으로 판매하는 하몽 컵을 볼 수 있다! 같은 시장 안에선 다 동일

[춘천] 힐링 가득, 춘천 대형카페 "소울 로스터리" [내부링크]

숲속 산장 느낌의 대형 카페, 소울 로스터리 춘천시 동면 안녕하세요, 얼마 전 다녀오고 제대로 힐링한 카페 춘천에 위치한 소울 로스터리 소개할게요! 소울 로스터리는 거대한 소나무밭이 매력적인데요, 소나무 사이에 둘러싸여 있다 보니 뭔가 숲속 산장에 놀러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당 소울로스터리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530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강원 춘천시 동면 소양강로 530 매일 9:00-24:00 소울로스터리 춘천(@soulroaster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437명, 팔로잉 2,145명, 게시물 469개 - 소울로스터리 춘천(@soulroastery)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들어서자마자 엄청난 규모의 소나무 숲에 깜짝 놀랐어요 소나무가 키도 커서 그늘도 잘 만들어주더라구요 주차장도 무려 400대 주차 가능한 규모이던데, 전체 부지가 엄청 넓은 거 같아요 보통 대형카페라고

[바르셀로나 카페] 카사 밀라 & 카사 아마트예르 내부 카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다녀온 카페 중 두 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가우디 건축물로 잘 알려진 도시인데요, 가우디 외에도 유명한 건축가가 많답니다! 저는 가우디가 만든 건축물인 카사 밀라 내부의 카페를, 3대 건축가 중 하나인 호세프가 만든 카사 아마트예르 건물 내부의 카페를 다녀왔어요 둘 다 여행하며 쉬어가기 좋은 분위기라 소개합니다 La Pedrera 카사 밀라 내부 구경하기 좋은 카페 이곳은 가우디 건축물 중 하나인 카사 밀라의 내부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인데요! 다른 것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카사 밀라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가우디 투어를 다녀왔거나, 가우디 건물을 너무 많이 봐서 입장료가 아깝게 느껴진다면 이렇게 카페로 일부분만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가우디 투어를 마친 뒤라 굳이 내부 입장을 하진 않았어요 카페 이름은 라 페드레라이구요! 채석장이라는 뜻인데, 처음 까사밀라가 지어졌을 때 사람들에게 채석장이냐는 조롱

[남유럽 #9] 바르셀로나 4박 5일 | ① 피카소 박물관, 자라 구경, Ciutat Comtal [내부링크]

6/10 SAT : [D+11] 바르셀로나 1일차 세비야에서 좋은 기억만 가득 남긴 채 바르셀로나로 출발!! 너무 새벽이라 cabify를 불렀는데 정장을 입은 아저씨가 거의 에스코트하다시피 데려다주셨다.. 우버보다 5000배 좋은 캐비파이 역 도착!! 스페인 열차는 짐 도난 걱정을 좀 덜 수 있었는데, 역 입구에서부터 열차표를 꼼꼼하게 검사하고, 심지어 짐 검사도 진행한다!! 다른 곳보단 훨씬 안전할 듯!? 그리고 바르셀로나를 향해 이동 시작. 세비야는 스페인의 최남단에, 바르셀로나는 스페인의 최북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이동시간이 너무너무 길었다.. 무려 6시간 42분이었다!!! 중간에 한번 환승을 했는데 이때 환승통로를 못 찾아서 헤매다가 기차 아예 놓칠 뻔했음 ㅠㅠㅠ 언어를 모르는 나라를 방문하는 건 너무 어렵다. 이제 영국의 철도 시스템에 대해선 완전히 익숙해졌는데.. 갑자기 영국이 그리워짐 렌페 베이직 등급도 깔끔하고 전등도 있고 충전 콘센트도 있었다! 위쪽 짐칸도 꽤나

[이탈리아 베니스] 파스타 맛집 : Trattoria ai Cugnai dal 1911 [내부링크]

오늘은 베니스에서 다녀온 파스타 맛집을 소개합니다 유럽에서 먹었던 식사 중 세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로 너무너무 맛있었으며, 제 인생 1등 파스타였던 곳이에요 ( ᐡ• ˕ •ᐡ)⊃︎︎︎ Trattoria ai Cugnai dal 1911 Calle Nuova Sant'Agnese, 857, 30123 Venezia VE, 이탈리아 저는 유럽 여행 중 식당을 고를 때 블로그 리뷰보단 구글 평점과 리뷰를 주로 참고하는 편이에요! 구글 리뷰에 곤돌리에가 식사하는 걸 봤다는 리뷰가 꽤 여러 개 있는 걸 보고 여긴 찐 현지인 맛집이구나 싶었답니다! ( ⁰̤̑ ₀̑ ⁰̤̑ ) 이왕이면 한국인에게 소문난 맛집보다 현지인들이 많은 식당을 더 선호하기에 이곳에 다녀왔어요 약간은 구석진 곳에 위치해 있어 저는 오히려 더 조용하고 좋더라구요! 베니스 어차피 별로 크지 않아 거기서 거기라며..ㅎㅎ 가게 입구 쪽에도 약간의 야외 좌석이 있지만, 내부를 통해 안으로 쭉 들어가면 훨씬 넓은 정원 야외 좌석이

[남유럽 #10] 바르셀로나 4박 5일 | ② 가우디투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링크]

6/11 SUN : [D+12] 바르셀로나 2일차 우리가 바르셀로나에 온 이유는 가우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바르셀로나에 있는 내내 가우디의 발자취를 따라다니느라 바빴다. 이날은 대망의 가우디투어날!!! 사실 투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바르셀로나에서만큼은 좀 더 깊이 있는 여행을 하고 싶어 다녀왔다. 당시에는 만족도가 매우 높았지만..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나버리니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네유... 껄껄 바르셀로나 한인 민박, 덕구네 원래 한식 조식인데 일요일은 유럽식으로 먹는대서 섭섭했당 잉~ 그래도 매우 길게 느껴질 하루를 버텨내기 위해 든든하게 먹어주고요, 5분 거리 까사바트요 앞에서 모였답니당!!! 이날 이용한 투어는 마이리얼트립 팔로우미투어로, 종일 투어 인당 5만 2천 원에 예약했습니당 (내돈내산~) 가우디라는 건축가와 까사바트요에 대한 설명부터 듣기 시작했다. 가우디는 어렸을 때부터 몸이 약해서 어머니와 자연 산책을 하는 게 유일한 즐거움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남유럽 #6] 세비야 3박 4일 | ① 플라멩코 공연, Cinco Jotas 하몽 [내부링크]

6/7 WED : [D+8] 포르토 8일차 - 세비야 1일차 포르투에서의 마지막 아침! 그냥 보내기 아쉬워 눈뜨자마자 나타 집 출동 마지막은 나의 최애 나타였던 Fabrica로 정했다 근데 상벤투역 근처보다 볼량시장 근처가 한 500배는 더 맛있는 거 같다.. 상벤투역은 피의 쫀득함이 덜해 ~ 아님 약간 케바케 시바시일수도!? 그리고 비행기 타고 포르투갈과 안-녕- 사실 그 사이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1. 우표를 사려 했으나 사지 못함 2. 비에 쫄딱 젖음 3. 또치가 여권 잃어버렸다고 해서 찾느라 난리 ㅎ.... 그치만 뱅기 잘 탔으니까 됐지 이번 여행에서 라이언에어가 은근 말썽을 안 부렸다 제시간에 출발하고 제시간에 내려주더라 각성했어 라이언에어 그리고 스페인, 세비야로 향합니다 세비야의 지붕도 여전히 빨강 벽돌이구나! 옆자리에 파리 언니가 타고 있었는데, 내가 사진 찍는 거 보더니 자기도 찍어달라고 해서 대신 찍어드림 (한국인특 : 겁나 여러 장 찍어줌) 그리고 파리 여행했

[남유럽 #7] 세비야 3박 4일 | ② 세비야 대성당, 스페인광장, 타파스바, 이사벨 2세 다리 야경 [내부링크]

쓰다보니 너무너무너무 길어져버린 2일차 이야기 스압 주의 !!! ^ㅇ^ 6/8 THU : [D+9] 세비야 2일차 정갈한 아침식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룽 함박스테이크 맛있었지.. 한인 민박의 좋은 점 : 아침 든든하게 먹으니까 하루가 든든하다 루나 세비야 추천합니둥 그런데, 아침 먹고 나서 바로 추러스 먹으러 가는 여성들 어때요? >< 여기가 한국인 사이에서 후기도 좋고, 스탭 언니도 추천해 주시길래 방문했는데 ㅋㅋㅋ 최악의 경험을 하고 왔다 일단 맛 : 굿. 남부식 추로스의 정석 느낌? 위생 : X. 파리와 함께 갈색 기름에서 튀겨지는 추로스.. ^^ 친절도 : 요리하시는 분들이 한국에 관심이 많은듯함 문제였던 건 바로 이거예요 이곳은 추로스 사이즈가 2개가 있는데, 1. 우리는 추로스 작은 거 2개와 그걸 찍어 먹을 초콜릿 1개, 커피 두 잔을 주문 2. 그걸 스페인어로 주문하고, 영어로 1번 재 주문해서 확인도 받음 3. 그런데 나온 걸 보니 누가 봐도 작은 사이즈가 아닌 거다

[남유럽 #8] 세비야 3박 4일 | ③ 알카사르 궁전, 스페인광장, 집시 플라멩코, 타파스 [내부링크]

6/9 FRI : [D+10] 세비야 3일차 또다시 정갈한 아침식사와 함께 시작해 보는 하루 오랜만에 먹는 볶음밥 맛있었어.. 근데 아침에 빨간 국물 먹으면 하루 종일 그렇게 속이 안 좋음 c 된장찌개 먹고싶었당 가장 중요한 일정 : 알카사르 궁전 방문하기 전날 세비야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돌며, 스페인에 남아 있던 이슬람의 흔적과 기막힌 타일 장식들에 이미 한차례 감탄했던 터라 알카사르는 또 얼마나 멋있을지 기대가 됐다 입구부터 태국 사원 분위기 풍기는 알카사르 알카사르엔 한국어 오디오가 있답니다 근데 내용은 완전 번역체고, 말투는 조선족st 대체 누가 녹음한 건지.. 가능하면 듣지 않는 걸 추천. 원래 투어 라이브에 오디오 가이드 있었는데 지금 리뉴얼 중이라고 해서 못 들었다. 리뉴얼 완료되면 그거로 들으세요 ㅠ 우리는 알카사르 내부 상궁을 예약해둔 상태였기 때문에 바로 상궁부터 갔다. 실제로 스페인 왕이 종종 와서 묵는 공간이기 때문에 시간별로 딱 15명만 입장이 가능하고,

세비야 타파스 맛집 4곳 모음 (Cinco jotas, Bodega Santa Cruz, Eslava, La Bodega)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세비야 여행 중 다녀온 타파스 맛집 4곳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가성비 맛집부터, 미슐랭에 오른 곳까지 모두 한꺼번에 소개할게요 >ㅇ< 스페인은 타파스라는 음식 문화가 있는데요 이는 한 가지 메인 디쉬를 깊게 즐기는 게 아니라, 작은 메뉴들, 우리나라로 치면 반찬과 같은 사이즈의 음식을 여러 개 주문해 술과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해요. 사실 반찬을 무료로 주는 우리 문화로서는 타파스가 살짝 돈 아깝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그냥 일반적인 반찬의 느낌은 아니랍니다. 각 식당마다 유명한 타파스가 있고, 또 지역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타파스가 있어서 이를 찾아서 먹는 재미도 있어요. Cinco Jotas 하몽 맛집 세비야 도착 첫날에 다녀온 이곳! 제가 갔던 타파스 집 중 가장 가격대가 있었는데요 Cinco Jotas는 자체 돼지 농장을 소유하면서,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 중이기 때문에 이곳의 이베리코 돼지고기와 하몽이 다른 곳에 비해 특히 맛있다고 소문이 나 있

[남유럽 #5] 포르토 7박 8일 | ⑤ 모루 정원, 빌라노바드가이아, 인생샷! [내부링크]

6/6 TUE : [D+7] Porto 7일차 포르토에서 떠날 날이 코앞. 매 순간순간이 아쉬워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한 도시에 이처럼 오래 있던 건 처음이라, 이미 유명한 관광지를 다 돌아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게 어색하게 느껴졌다. 뭘 해야 좋을까, 어떤 걸 해야 내가 포르투를 더 예쁘게 기억에 남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르투 한 바퀴 돌아보기로 결정. 눈 뜨자마자 창문을 여는 게 습관이 된 일주일 이날은 맞은편 집의 귀여운 고양이와 인사했다. 맨날 주인분과 함께 나와있는 것만 봤는데, 혼자도 저렇게 난간에 잘 서있더라. 안 무섭니? 유명한 나타 집을 모두 방문해 봤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Natas d'ouro에서 포장완료! 밝을 때 모루 정원 뷰가 궁금해 나타와 함께 길을 나섰다 모루 정원으로 향하는 동 루이스 다리 여전히 열차 길과 인도 사이에 어떤 가림막도 없는 게 어색했다.. 아무도 안 죽었던 걸까? 흠. 살짝 흐린 날씨임에도 포르투 뷰가 너무 좋아 행복. 그렇지만

포르투갈 포르토 근교 코스타노바 맛집, Bronze [내부링크]

뷰와 맛, 가격까지 완벽했던 포르토 맛집 Bronze 포르투갈에서는 정말 원 없이 해산물을 먹었어요! 문어구이부터, 전어구이, 해물밥까지!!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포르토 근교 아베이루에서 버스 타고 30분 거리 마을인 코스타노바에 위치한 곳이에요 Bronze Seafood & Lounge Bar R. da Nossa Sra. da Encarnação 10, 3830-459 Gafanha da Encarnação, 포르투갈 오늘 소개할 Bronze는, 코스타노바 해변가 줄무늬 마을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식당은 딱 이 한 곳뿐이라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멀리서부터 건물이 눈에 띄는데요, 출입구는 앞쪽을 이용해달라고 써져있었어요 앞쪽으로 돌아가 보니 이렇게 해변에 음료를 마시는 손님들을 위한 야외 좌석이 쭉 깔려있었어요.. 여기서 상그리아 또는 포트와인만 마셔도 행복치 1000%일 거 같죠.. 저희는 12시 반쯤 방문했더니 손님이 많아 약 10분 정도

[남유럽 #2] 포르토 7박 8일 | ② 클레리구스 성당, La Ricotta, 빅토리아 전망대, 볼사궁 [내부링크]

6/2 FRI : [D+3] Porto 3일차 클레리구스 성당 R. de São Filipe de Nery, 4050-546 Porto, 포르투갈 숙소 바로 옆에 위치한 클레리구스 성당. 그리고 그 바로 옆에는 트램 정류장이 있다. 현재 포르토는 트램이 전부 없어졌지만, 관광 목적으로 1번과 18번만 살려뒀다. 그래서 내부도 옛날 트램 모양 그대로 레트로한 분위기가 난다. 트램에서 보는 바다뷰가 그렇게 죽인다고 해서 타보고 싶었는데, 마지막 날까지 기회가 없어 못탔당.. 이날 일정은 클레리구스 성당 전망대로 시작 포르토 대성당과 클레리구스 중에 고민하다가 조금 더 가까운 클레리구스를 택했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던 거 같다.. 입장료가 인당 8유로로 올랐더라구... 돈 내고 본 전망대 치고는 그~~렇게 좋지도 않았다는 함정! 시간대별로 입장 인원수가 제한되어 있는데, 우린 10시 10분쯤 가서 티켓 예매하고, 10시 30분에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우선 성당 쪽을 먼저 구경하도록 동선

[남유럽 #3] 포르토 7박 8일 | ③ 아베이루, 코스타노바 줄무늬마을 [내부링크]

6/3 SAT : [D+4] Porto 4일차 근교 가는 날!!! 포르토에서 기차로 약 1시간, 운하의 도시라고 불리는 아베이루를 다녀오기로 했다. 포르토에 무려 7박 8일이나 머물다 보니, 여유롭게 근교를 다녀올 시간이 생겨 좋았다. 우리의 목적지는 아베이루에서 조금 더 들어가야 하는 코스타노바. 이곳의 줄무늬 마을이 그렇게 예쁘다길래 총총~ 상벤투역에서 아베이루까지는 기차를 탄다. 티켓은 기계로 구매하면 되고, 영어 버튼도 있어 좋았다. 원래는 아베이루까지 직행 기차가 있지만, 우리는 주말에 갔더니 기차가 많이 없어 아침 8시 반 기차를 타고 중간에 환승했다. 환승도 똑같은 표를 사면 된다. 출발지랑 목적지만 확인하는 거라 상관 X! 타기 전에 기계에 표를 태그 해야 한다. 중간에 검표할 때 태그 안 되어 있으면 벌금이다. 그렇게 약 1시간 30분이 걸려 아베이루 도착. 원래 구글 지도상으론 1시간인데.. 기차가 점점 느려지던 MAGIC... 내리자마자 날씨가 너무 흐려서 슬프고

[남유럽 #4] 포르토 7박 8일 | ④ 수정궁, 모루정원 노을, 포즈 서핑 [내부링크]

6/4 SUN : [D+5] Porto 5일차 클레리구스 성당 R. de São Filipe de Nery, 4050-546 Porto, 포르투갈 둥근 해가 떴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제일 먼저 숙소 근처 한 바퀴 돌아줍니당~ 아침부터 클레리구스는 북적북적. 도시에 가면 그 도시의 사람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어떤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시인지, 상점 주인들은 어떤 식으로 장사하는지, 경찰은 엄격한 편인지 등. 예쁜 타일의 벽. 우리나라에선 정말 찾아보기 힘든 건물이다. 타일은 화장실 내부에나 쓰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알록달록한 타일들이 외벽에 붙어있다. 그리고 이날의 목적지인 수정궁 도착! 원래 에그타르트 사서 먹으며 가려 했는데, 이곳저곳 구경하며 가다 보니 도착해버림.. 지난번 수정궁을 시도했을 땐 마감시간이라고 못 들어갔기 때문에 이번 방문이 더 뜻깊다(?) 수정궁 정원 R. de Dom Manuel II, 4050-346 Porto, 포르투갈 수정궁을 들어서자마자

[비엔나 여행] 빈,비엔나 맛집 총정리! (카페센트럴, 타펠슈피츠 등)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모음집입니다!!! 비엔나는 음악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의외로 유명한 카페도 많은 곳이죠!! 카페 뿐만 아니라, 빈에서 먹었던 음식들도 하나같이 제 입에는 맛있었어용 카페부터 식당, 실거리 음식까지 맛있게 먹었던 곳들을 전부 모아 소개할게요!! Leverkas-pepi 오스트리아 국민간식 젬멜 젬멜은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많이 먹는 빵입니다. 위에 바람개비 같은 모양이 있고, 식감은 바게트와 비슷한 조금은 딱딱한 빵이에요! 이 젬멜 사이에 돼지고기 햄인 레베카제를 넣어 샌드위치로 만들어 먹는 "레베카제 젬멜"이 국민간식인데요 슈니첼이나 립 말고 좀 더 오스트리아스러운 음식을 먹어보고 싶어 찾다가 발견했습니다~~ 주문하는 방법은 굉장히 독특합니다 우선 빵 종류를 고르고 (80%가 젬멜로 주문하더라구요!) 레베카제 햄 종류를 고릅니다 그리고 추가하고 싶은 재료가 있으면 추가하면 되는데 대부분 그냥 레베카제만 넣어먹는 거 같아요 햄 종류를 고르면 즉석에

[영국 교환학생] 26. 그리울 영국, 안녕! [내부링크]

2023. 05. 19. ~ 2023. 05. 30. (D+127) 영국에서의 마지막 2주를 몽땅 털어 쓰는 포스팅. 지금은 영국을 떠나온 지 이틀 정도 됐는데, 벌써 영국에 살았다는 게 꿈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런다.. 어른이 되려면 버리는 걸 잘해야 되는 거 같다. 후회를 버리고, 미련을 버리고. 아직 난 그걸 잘 못한다. 그래서 브래드포드에서 하지 못한 것들에 대해 남은 후회와 미련을 데리고 왔다. 덕지덕지. 이 후회와 미련을 거름 삼아 열심히 살아야지. 남은 한 달의 여행 야무지게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게요. 건강하게. 2023. 05. 19. FRI 런던 여행 후 돌아와서 바로 삼겹살 때려주는 .. 영국 쌈 채소는 왠지 모르겠지만 다 크기가 작다. 배추도, 상추도, 양배추도, 양상추도. 토양이 별로인가 봄 브래드포드 대학에는 K&K라고 하는 한국 문화 동아리가 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여기 가입해 보라고 추천해 줬다. 그땐 왠지 모를 자존심에 "난

[남유럽 #1] 포르토 7박 8일 | ① 렐루서점, 알마스 성당, 볼량시장 [내부링크]

또다시 시작된 나의 유럽 여행! 지난 한 달간의 여행에선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등 동유럽 위주로 돌았다면, 이번엔 남유럽 3개국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의 7개 도시를 돌아볼 예정이다. 포르토 - 세비야 - 바르셀로나 - 밀라노 - 베니스 - 피렌체 - 로마까지! 이번 여행이 끝나면 진짜 진짜 한국으로 돌아간다. 그리운 내 나라, 대한민국...c 여행을 다니면 도시의 좋은 점을 추억으로 남겨둬야 할 텐데, 자꾸 도시의 안 좋은 점을 어떻게든 찾아내어 한국과 비교하려 한다. 내가 대한민국을 이렇게나 사랑하는 사람인 줄 몰랐잖아.. 하지만 또다시 한국에서의 삶이 익숙해지면, 지금의 매 순간 새로운 것들로 꽉꽉 차는 시간이 그리워지겠지. 28일간의 남유럽 여행 포스팅, 이제 시작합니다! 5/31 WED : [D+1] Porto 1일차 브래드포드 - 포르토 도착! 약 7시간이 걸렸답니다. 사실 오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1) 브래드포드 기차 파업 2) 어쩔 수 없이 3배 가격의

[영국 교환학생] 23. 런던으로 떠나요(3) : 내셔널갤러리, 비베이글, 피시앤칩스 [내부링크]

2023. 05. 16. (D+113) 런던 4박 5일 - 3일차 런던 3일차. 런던의 기억을 조금씩 조금씩 쪼개 먹는 중입니다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 예약으로 시작해 보는 하루. 하지만 버스 안에서 시도한 탓인지 아주 장렬히 실패해버렸다. 하지만 다음 날에 성공했으니 괜찮아. 내셔널 갤러리 Trafalgar Square, London WC2N 5DN 영국 이날은 내셔널 갤러리 가는 날. 여태까지는 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다음으로 런던 내셔널 갤러리가 제일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이 기준은 모네의 그림을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느냐임 크크크 지난번에 한 바퀴를 쭉 돌았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때 자세히 보지 못했던 인상파 화가들의 그림 위주로 봐줬다. 그리고 또다시 모네 그림 앞에서 한참을 멍 때리기.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리는지 몇 개를 엽서로 가지고 있는데 엽서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사랑해 모네씨 아크셀리 갈렌칼레라 - 케이텔레 호수 그리고 또 다른 멋쟁이 화가를 알게 된 날 갤

[런던 여행] 코벤트가든 스콘, 홍차 : Le Pain Quotidien [내부링크]

코벤트가든 분위기 좋은 베이커리 카페 Le Pain Quotidien 안녕하세요, 나도조아입니다 런던 여행 중 코벤트 가든은 반드시 들러줘야 하죠! 그 활기찬 분위기와 아기자기한 가게들. 갈 때마다 구경하느라 정신없었던 거 같아요 ㅎㅎ ( 'ω' و(و" 오늘은 코벤트 가든 내 위치한 유일한 베이커리 카페, Le Pain Quotidien을 소개합니다 영국 내에서 맛있는 빵집들은 전부 프랑스 이름이라는 점 참고해 주세요 ㅋㅋㅋㅋㅋ Le Pain Quotidien 48-49 The Mkt, London WC2E 8RF 영국 코벤트 역 안에 위치한 Le Pain Quotidien은 입구가 코벤트 쪽 바깥쪽으로 돌아가야 있어요 뺑 돌아 간판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당 입구 앞에는 야외 테라스 좌석도 있는데요, 역시 영국인들은 테라스를 좋아합니다.. 비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인기 있었어요 1층은 좌석이 별로 없고, 주방이 있어요! 저희는 2층으로 빈자리를 찾아 올라갔는데요 사실 밑에서 봤을

[영국 교환학생] 24. 런던으로 떠나요(4) : 버킹엄 궁전 교대식 ,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한여름 밤의 꿈 연극 [내부링크]

2023. 05. 17. (D+114) 런던 4박 5일 - 4일차 공연을 보느라 정신없었던 런던 4일차 이야기 시작! 버킹엄 궁전 군악대부터 시작해서,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보고,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연극까지 봤답니당 버킹엄궁전 근위병 교대식을 보기 위해 아침 일찍 출발했다 숙소가 피카딜리역 근처여서 슬슬 걷다 보니 버킹엄 궁전 도착! 가는 길에 귀엽고 독특한 기념품샵도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티스푼과 세트인 요 컵.. 탐나지만 유리라 데려오지 못하는 슬픔 버킹엄 궁전 영국 SW1A 1AA London, 런던 교대식 시작 시간보다 1시간 20분이나 일찍 가서 기다렸더니, 앞줄도 꽤 많이 비어있었다!! 그래서 신나하면서 철창에 매달렸는데 조금 있으니.. 가드 분들이 여긴 서있을 수 없는 곳이라고, 근위병이 이동하는 루트라며 다른 곳으로 이동하라고 했다.. 문 앞은 보는 곳이 아닙니당 ㅠㅠ 다들 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요기 계단이 젤 명당이랍니다 ㅠ 그리고 서

[영국 교환학생] 25. 런던으로 떠나요(5) : 런던우체국, 버로우 마켓, 대영박물관 [내부링크]

2023. 05. 18. (D+115) 런던 4박 5일 - 5일차 런던 여행의 마지막 5일차 이야기. 런던은 언제든 다시 맘먹으면 올 수 있는 도시라는 생각에 항상 그렇게 예뻐하진 않았던 거 같다. 그런데, 다시 못 돌아올 때가 되니 또 괜히 아쉽다c (있을 때 잘해~) 마지막 날은 도시 곳곳을 눈에 담느라 정신없었다. 런던의 거리, 런던의 사람들, 런던의 영어... 언젠가 다시 영국에 돌아가게 된다면, 런던, 요크, 에든버러, 글래스고는 꼭 다시 가야겠다. 영국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들. 야무진 조식 한상. 조식을 안 먹으면 여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 c 아침을 먹은 후 짐 싸기를 마무리했다. 돈 좀 아껴보겠다고 박스를 들고 택배 보내는 곳까지 낑낑대며 갔다는 거 아니겠어요... 팔 빠지는 줄 알아따..!! Seoul Plaza 52 Tottenham Ct Rd, London W1T 2EH 영국 우리는 런던우체국이라는 한인 택배를 이용했다.. 서울 플라자 토트넘 매장에 택배를

런던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데이시트로 저렴하게 보기! [내부링크]

런던에서 본 두 번째 뮤지컬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공연을 즐기던 사람이 아니었는데 영국에 오고 나니 모든 문화 공연 비용이 한국에 비해 절반 가격도 안되는 거 있죠...?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싶어 이곳저곳 다 다니고 있어요 첫 번째로 보았던 위키드도 정말 만족스러웠기에 다음 뮤지컬을 뭐 볼까 고민하다가 선택한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로 보고 왔구요, 결론은 정말 추천드립니다!! 위키드 데이시트 후기는 여기에~ ️️️ 런던에서 뮤지컬 저렴하게 보기 : 투데이틱스(Todaytix) 데이시트 영국에 오기 전부터 꼭 해야 할 일로 추천받았던 것은! 바로바로 뮤지컬 보기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훨~씬 ... blog.naver.com 오페라의 유령 데이시트 예매 방법 위키드나 다른 많은 뮤지컬은 Todaytix 앱으로 간편하게 데이시트 예약이 가능해요 하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공식 사이트에서 데이시트 표를 풀고 있답니다 (그래도 오프라인으로 사는 것보단 편함) 사진을 누

[유럽#16] 파리 8박 9일 | ⑥ 디즈니랜드, 유로스타 [내부링크]

드디어 길고도 길었던 4월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c 파리 포스팅만 해도 거의 10개는 올린 것 같은데 매번 비슷해 보이는 얘기에 지루하셨을 이웃님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근데 곧이어 끝없는 포르투갈 / 스페인 / 이탈리아 여행 포스팅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당 헿 ) 4/24 MON : [D+22] Paris 7일차 마지막 에어비앤비는 처음 들어섰을 때부터 사랑에 빠졌다️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수많은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엄청난 조식이다!! 에어비엔비에서 조식 주는 곳 사실 처음 봤어. 그리고 호텔에서 이 정도 먹으려면 못해도 인당 1만 5천 원은 줘야 할 텐데 !! 아침마다 꽉꽉 채워 챙겨주시는 친절함에 진짜 감동받아 버렸잖아. 빵 종류도 네 가지나 준비해 주시고, 과일과 요거트, 그리고 주스, 커피, 차까지 .. 여행 다니며 조식 그렇게 잘 챙겨 먹은 건 여기가 첨이었다 여행하며 챙겨 먹기 힘든 과일 정말 행복했습니당 이날은 특히 든든히 먹어줘야 했는데 그 이유는

유레일 모바일패스로 유럽여행 || 유스 1등석, 런던 유로스타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웃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4월 한 달 동안 암스테르담부터 시작해서, 베를린 - 프라하 - 뮌헨 - 빈 - 파리까지 총 6개 도시를 여행했는데요!! 이처럼 이동을 많이 하다 보면 교통비가 만만치 않게 나갑니다.. 특히 국가 간 이동은 더욱 비싼 편이죠. 그래서 한국에서 출발하기 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장 저렴한 "유레일패스"를 미리 예약해갔어요 오늘은 유럽 내 이동하는 대표적인 방법인 유레일패스 1등석 탑승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목차 1. 유레일이 무엇인가요? 2. 과연 저렴한가요? 3. 1등석, 일반석 차이 (ft. 유로스타 1등석) 4. 1등석 라운지 소개 1. 유레일이 무엇인가요? 유레일패스는 유럽 내 철도를 횟수 단위로 구매하는 거예요 유럽은 철도망이 다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종류도 굉장히 많은데, 저는 1개월 이내 5일권을 구입했어요 이는 한 달 동안 아무 5일에 자유롭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걸 의미한답니다. 아직 청소년이어서 (^^) 유스 패스로

샘 스미스 글로리아 투어 || 맨체스터 공연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여러분!! 유럽에 오고 나서 뮤지컬, 미술관 등 한국에선 하지 않던 각종 문화생활을 섭렵 중인데요 이번엔 제 인생 첫 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그것도 월드 스타 샘 스미스의 콘서트 하지만.. 스포 하자면... 어이없는 일이 일어난... 저는 샘 스미스가 발라드 노래를 내던 시절 완전 찐. 팬. 이었는데요!! 최근에는 영국 대학 과제로 샘 스미스와 해리 스타일스의 젠더리스 패션에 대한 반응 차이를 레포트 작성해서 내기도 했어요 그래서, 이번 콘서트에서 화려함 끝판왕이라는 다양한 무대의상을 볼 생각에 설렜던 거 같아요 - 현재 샘 스미스는 전 세계를 돌며 글로리아 투어를 하고 있는데 매번 같은 세트리스트와 같은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맨체스터 표를 예매했어요! 스탠딩석을 거의 9-10만원에 예매했으니 한국에 비하면 절반도 안 되는 가격이죠..? 택배 티켓 수령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3시간 먼저 도착해서 현장 수령도 해줬어요! 스탠딩은 선착순으로 서서 보는 방

[영국 교환학생] 21. 런던으로 떠나요(1) : 캠든 마켓, 프림로즈힐 [내부링크]

2023. 05. 14. (D+111) 런던 4박 5일 - 1일차 캐리어를 끌고 향하는 곳은요? 런던입니당 ️ 브래드포드는 약간 한국의 대전 정도 ? 서울.. 가려면 힘들지만.. 아주 열심히 맘 먹으면 당일치기 가능한.. 그래서 원 없이 여행 다녔다. 심지어 기숙사에서 역까지 도보 10분 거리라 편함. 교통의 요충지 인정~ 이번 런던 여행은 영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가는 거라 좀 감회가 색달랐다. 나 이제 진짜 영국 떠나는구나 싶어 괜히 섭섭했달까. 기차에서 사진 안 찍은 날이 없어~ 주말이라 그렉스가 문을 닫았더라.. 런던행 기차 타면 꼭 파이랑 아메리카노 사 먹는 게 내 루틴인데! 속상해! 런던 도착 숙소에 짐 풀고 나섭니다 영국은 이제야 막 꽃이 여기저기 핀다. 꽃을 사랑하는 나는 이제야 영국이 좀 살만해졌다고 생각 중 첫 번째 목적지 : 캠든 타운 캠든 타운 이라고 하는 거대한 마을 안에 다양한 시장이 들어서 있다. 빈티지, 먹거리, 기념품 등 수많은 가게가 거리를 가득

[런던 여행] 영국식 피시앤칩스 맛집, 메뉴 추천 [내부링크]

런던 여행 중 먹었던 피시앤칩스 맛집 소개로 돌아왔습니당!! 피시앤칩스는 영국에서 "거의 유일한" 대표 음식인데요.. 저도 영국에 오려고 준비했을 때부터 피시앤칩스는 꼭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기에, 펍을 갈 때는 물론이고, 맥주와 함께 자주 즐겼답니다! 사실 튀긴 음식이라는 게 맛없기 힘들겠지만, 어떻게 튀기느냐, 또 생선이 신선하느냐에 따라 맛이 은근히 달라지더라고요.. 오늘 소개할 곳은 런던에서 다녀온 "찐 피시앤칩스 맛집"입니당 Soho Hobson`s Fish & Chips 27 St Anne's Ct, London W1F 0BN 영국 구글 리뷰가 거의 1300개가 넘는데 평점이 무려 4.7인 곳.. 외관은 요런 느낌? 테라스 좌석도 있어서 날씨 좋을 땐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아요 소호에 위치해있지만 살짝 골목에 있어서 찾아오긴 쉽고, 많이 북적이는 거리는 아니랍니당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일 12-23시 영업한다고 하네요! 예약도 가능하다는데, 딱히 예약까진

[영국 교환학생] 22. 런던으로 떠나요(2) : 버버리아울렛, 켄싱턴 궁전, 런던아이, 빅벤 야경 [내부링크]

2023. 05. 15. (D+112) 런던 4박 5일 - 2일차 9시가 살짝 넘어 숙소를 출발. 숙소 근처에 이렇게 예쁜 포토존이 있었어용 빨간 전화 부스와 예쁘게 꽃 핀 나무의 조화 죽여줘~ Burberry 29-31 Chatham Pl, London E9 6LP 영국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다녀온 곳은 버버리 아울렛!! 런던 중심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어차피 zone2에 속해 있어서 교통카드 가격은 똑같다 (런던은 편도 한 번이 거의 4000원이라는 사실..) 영국 하면 버버리. 영국을 떠나기 전 제대로 버버리 싹쓸이를 꿈꾸며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예쁜 제품이 많이 없었다는 거.. 그리고 할인율이 한국 백화점에서 카드사 할인으로 결제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어서 지금 당장 쓸 게 아니라면 굳이 여기서 살 필요는 없는 거 같다... !! 스카프는 마지막까지 좀 고민했는데 너무 과하게 "나 버버리야~" 외치고 있어서 탈락 분홍이랑 네이비랑 고민하다가 분홍색 데려왔어요 그리고 요

[유럽#15] 파리 8박 9일 | ⑤ 갈레트 크레페, 몽마르뜨 언덕 [내부링크]

4/23 SUN : [D+21] Paris 6일차 전날 밤 내린 비로 거리가 다 젖어있던 파리 파리 거리는 비가 와도 감성적이랍니다 숙소를 옮기는 날이라 짐 다 챙겨들고 카페로 향했다 비포 시리즈 영화를 진짜 재밌게 봤던 터라 셰익스피어 서점도 가고 싶었지만, 오픈을 꽤 늦게 하는 데다 줄이 어마어마한 걸 보고 바로 포기... 웨이팅에 아주 약한 사람입니다 옆에 함께 운영하는 셰익스피어 카페는 열어있었지만, 마땅히 먹을만한 메뉴가 없었다. 그래서 또다시 내가 사랑하는 갈레트 집으로.. ㅎㅎ [파리 맛집] La creme de Paris : 크레페 / 갈레뜨 프랑스식 크레페 맛집 저는 여행을 하며 최대한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걸 좋아해서 같은 곳을 방문하지 않... blog.naver.com 짧은 파리 여행 중에 두 번이나 갔을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다. 모든 메뉴가 다 맛있음. 마지막으로 노트르담 앞에서 사진 찍어줍니당 노트르담은 지금도 충분히 멋진데, 복구되면 얼마나 멋있을는지! 다

[런던 여행] 가성비 스콘, 애프터눈티 맛집 : The Muffin Man [내부링크]

분위기 좋은 가성비 스콘 맛집 켄싱턴 정원 근처, The Muffin Man 영국 하면 홍차, 그리고 스콘이죠! 저는 영국식 스콘을 너무 좋아해서 여러 곳을 다니며 스콘을 찾아먹는 편인데요, 오늘은 런던에서 먹었던 가성비 스콘 맛집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애프터눈티 가격도 너무나 착한 곳.. c The Muffin Man Tea Shop 12 Wrights Ln, London W8 6TA 영국 켄싱턴 궁전이 있는 켄싱턴 가든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High Street Kensington 역에서 내리면 바로 보입니다! 관광지들이 몰려있는 곳과는 살짝 거리가 있지만, 그래서 오히려 요런 런던 분위기 가득한 건물이 잔뜩 모여있는 마을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또, 그래서 한적하고 조용하니 좋았던 곳입니다 외관에서부터 카페 분위기가 너무 맘에 들었는데요 들어와 보니 더욱더 맘에 들었던..!! 크게 뚫린 통창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과 창문 너머 보이는 고즈넉한

[유럽#14] 파리 8박 9일 | ④ 라발레 빌리지, 바토무슈 센 강 야경, 길거리 와인바 [내부링크]

4/22 SAT : [D+20] Paris 5일차 파리 5일차. 한 도시에 이 정도로 오래 있으면 질릴 법도 한데 파리는 질리지가 않았다. 오히려 파리 떠나면 아쉬워서 어쩌나 하는 마음이 가득했다. 파리.. my fav city... 이날은 라발레 빌리지 가는 날. 사실 라발레 빌리지가 파리 도심과는 꽤 거리도 있고, 수백만 원 쇼핑하지 않는 이상 굳이 갈 메리트가 없다고 해서 고민했는데 파리의 아웃렛을 구경하는 것도 나름 재밌을 것 같아서 결국 가기로 결정. 라발레 빌리지는 베르사유와 동일하게 RER 편을 타면 되는데 베르사유와는 반대 방향이다. 디즈니랜드와 같은 방향이라서 디즈니가 그려져 있는 노선을 타면 오히려 간편함. 그리고 오픈 런에 성공했습니다. 역에서 내리고 나서도 실내 쇼핑 타운 건물을 10분은 더 걸어가야 찐 라발레 빌리지가 나온다. 우리가 방문했던 날은 하필이면 파리에 비도 추적추적 내려서 우산까지 쓰고 돌아다니느라 조금 애먹었다는... 코치 가방 클로에 지갑 구찌

[파리여행] 몽마르뜨 맛집, Le Relais Gascon : 양파 수프, 오리 콩피, 타르피플레트 [내부링크]

파리 가성비 레스토랑 Le Relais Gascon 사랑해벽 도보 10분 거리 긴 유럽여행 중에서 파리는 단연코 맛있는 게 가장 많은 여행지였습니다 그냥 기본 빵만 먹어도 맛있지만, 약간 돈을 주고 먹는 가정식은 더 훌륭하고 환상적인~ 오늘은 몽마르뜨에서 제대로 챙겨 먹었던 가정식 맛집 Le Relais Gascon을 소개합니다 Le Relais Gascon 6 Rue des Abbesses, 75018 Paris, 프랑스 Le Relais Gascon은 몽마르뜨 언덕 근처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 몽마르뜨 언덕에 있는 수많은 레스토랑 중에서도 이곳을 픽한 이유는 적당한 가격으로 프랑스식 가정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메뉴를 고르기 수월하답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 식당이라 그런지 스태프들이 하나같이 엄청 친절하고 한국말도 하시더라고요 메뉴는 프랑스 음식 하면 생각나는 음식들을 전부 판매하고 있어요 양파 수프부터 에스카르고, 비프브루기뇽 등..

[영국 교환학생] 20. 영국은 5월 중순에 종강을 해 [내부링크]

2023. 05. 07. ~ 2023. 05. 13. (~D+110) 드디어 종강했습니다!! 그리고, 종강 전과 다름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왜냐면 종강하기 전에도 백수였고, 지금도 백수니까.. 런던 여행 떠나기 전 긱사에서 하고 싶은 거 왕창하는 이야기 ^ㅇ^ v 시작은 요 귀여운 오리들로.. 날씨가 따뜻해져서 긱사 연못 근처에 오리들이 자주 보인다. (심지어 애기도 생겼다!! 세상 귀여움) 영국은 물이 조금이라도 고여있다 싶으면 다 오리가 산다. 아주 신기해. 근데 여기 사람들은 맨날 보는데도 귀여워하더라 아주 화려하고 거창했던 저녁 그리고 귀여운 눈 달린 브라우니 이거 세명이서 먹으려고 시킨거다 양 많아보이지? 근데 다 먹음 ㅋ 스토리에 먹는 거 사진 올릴 때만 연락오는 친구들이 몇몇 있는데, 저 브라우니 사진에 유독 반응하더라 .. ㅋㅋㅋㅋㅋ 다음날 양심껏 디톡스 방울토마토 + 당근 그렇지만 버블티로 또 다시 당채우기 과제가 사람을 이렇게나 미치게 만들어.. 이때 너무 많이

[유럽#13] 파리 8박 9일 | ③ 뮤지엄패스 : 베르사유, 루브르, 오랑주리, 로댕, 퐁피두 [내부링크]

뮤지엄패스 2일권 뽕 뽑기!!! 3일차 : 크루아상 - 로댕 미술관 - 퐁피두 - 오르세 야간개장 4일차 : 생트 샤펠 - 콩시에르 주리 - 노트르담 대성당 - 크레페 - 오랑주리 - 루브르 4/20 THU : [D+18] Paris 3일차 벌써 파리 3일 차 포스팅을 쓰고 있다니 아주 감개무량합니다 ~~ 파리만 다 쓰면 4월 여행의 기나긴 포스팅 대장정도 이제 끝이다!! 여행의 순간을 기록하고 싶어 세세하게 쓰기 시작한 포스팅이었는데 이제 이것도 나에게 부담처럼 느껴져서 고민이다. 남은 6월 여행은 어떻게 기록해야 하려나 La Maison d’Isabelle 47ter Bd Saint-Germain, 75005 Paris, 프랑스 역시나 빵으로 시작해 보는 하루 지난번에 소개했던 바로 그 빵집입니당 여기 크루아상 맛을 잊지 못해 숙소 옮기기 전에 한 번 더 다녀왔다 원래 숙소 옮긴 후 여유롭게 아침을 먹으려 했는데, 에어비앤비 호스트와의 소통 실패 이슈로 인해 공원으로 쫓겨나 미리

[파리 여행] 정원이 아름다운, 로댕 미술관 [내부링크]

뮤지엄 패스 2일차에 다녀온 로댕 미술관! 로댕 미술관 77 Rue de Varenne, 75007 Paris, 프랑스 바쁘게 뮤지엄 패스를 활용하느라 비록 머문 시간은 짧았지만, 보고 싶었던 작품들도 다 봤고요, 로댕 미술관만의 분위기를 담은 정원을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뮤지엄 패스를 이용하시는 분들 중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다면 로댕 미술관 추천할게요 또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은 분들께도 추천입니다 !! 현재 입구는 공사 중이어서 옆쪽 기념품 숍 간이 입구를 통해 들어가야 합니다 로댕 박물관은 원래 로댕이 사망 직전까지 아틀리에로 사용하던 비론 저택이었다고 해요. 로댕이 자신의 작품과 수집품들을 기증하며 이를 박물관으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여 지금의 모습이 되었답니다! 그래서 로댕 작품만 있는 게 아니라 카미유 클로델을 비롯한 다른 유명 예술가들의 작품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로댕의 가장 유명한 그 작품 ‘생각하는 사람’동상입니다. 직접

[영국 교환학생] 19. 런던 당일치기 (찰스 3세 대관식) [내부링크]

2023. 05. 05. ~ 2023. 05. 06. (~D+103) 이번 포스팅을 King Charles에게 바칩니다.. c 영국이라는 나라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아직도 왕실이 남아있다는 건데, 나도 영국에 오기 전 넷플릭스로 브리저튼을 섭렵한 후 왕실에 약간의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여왕님 서거 후.. 관심이 떨어짐.. 저는 킹 찰스 반대파이거든요.. (매력이 없는 킹..) 하지만, 또 대관식 보러 가는 거, 딱 영국 교환학생만 할 수 있는 경험 아니겠어? 대관식 야무지게 준비하고 다녀온 이야기 2023. 05. 05. FRI 기숙사 오피스에서 코로네이션 파티를 한다고 해서 가봤는데, 귀여운 쫌쫌따리 머핀과 대관식 영상을 재생하고 있었다! 머핀 뇸하고, 유니언잭도 몇 개 챙겨서 나옴 그리고 또 네로.. ʕʘ̅͜ʘ̅ʔ 약간 네로 중독자 이번에 오신 알바분은 빨대를 두 개씩 꽂아주신다? 이유는 모름 옷 사러 쇼핑몰 갔는데 대관식 기념 포토존을 설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