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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리단길] 해운대 파스타 찐맛집 모퉁이주방 [내부링크]

요즘 핫플이라는 해리단길에 갔는데 생각보다 진~~~짜 볼 게 없었다. 소품샵 같은 게 많을 줄 알았건만 그냥 정말 밥집이랑 카페가 다였다. 시몬스 팝업스토어나 구경가볼까 했는데 다들 같은 생각인지 웨이팅이 진짜 어마어마어마무시 코로나때문에 입장 인원수를 제한해서 더 오래 걸렸다ㅠ 그 정도로 기다려서 들어가고싶은 마음은 없어서 정말 인증샷만 한장 남기고 PASS 해리단길 자체가 막 넓은 편이 아니라 걷다보면 아까 그자리다. 해리단길 맛집 검색했을 때 나온 집들은 걷다가 다 봤다. 우리는 애매한 시간에 갔는데 식사시간이었다면 웨이팅 장난 아닐 것 같다. 골목골목 걷다보면 저런 노란 벽이 나오는데 바로 그 왼쪽이 우리의 목.......

[부산] 해운대 에어비앤비 추천 (파노라마뷰'0'b) [내부링크]

이번에 다녀온 해운대 에어비앤비, 만족스러운 리뷰! 건물 제일 끝쪽 방이었는데,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바다가 보인다 !!!!! 파노라마뷰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 어차피 거의 방 안에 있을 거라 넓은 방이 우선 순위였는데 진짜 널찍하다 ! 침대도 더블베드 두개라 4명이서 편하게 잘 수 있었다 ㅎㅎ 여름이라 덮는 이불이 얇았는데, 추가로 덮는 이불 좀 더 도톰한 거 하나랑 담요 하나가 더 있어서 잘 때 유용하게 썼다. 아, 참고로 베개가 좀 높은 편이라 높은 베개 싫어하는 사람은 감안해야할 듯! 이것저것 먹을 예정이라 넓은 식탁도 선택 요건 중 하나였는데 식탁이 넓어서 만족! 큰 티비에 넷플릭스도 된다고 좋아했는데 먹고 얘기하다보.......

[부산/해운대] 바다마루 전복죽 #30년전통 맛집 [내부링크]

친구가 추천한 전복죽 먹으러 아침부터 부지런히 움직였다. 해운대 전복죽 쳤을 때 여러집이 나왔는데, 그 중 사진상 제일 맛있어 보이는 집으로 선택 ㅎㅎㅎ 해운대역에서 꽤 거리가 됐는데 아침부터 너무 더워서 그냥 택시타고 넘어갔다. 4명이서 인당 천원 정도 투자하니까 편하고 시원하게 도착! 11시쯤 간 것 같은데 벌써 자리가 꽉 차 있었다. 그래도 타이밍 좋게 금방 자리가 나서 얼마 안 기다려도 됐다 ㅎㅎ 한쪽 벽면은 사인으로 가득 채워져 있었는데 맛집 인증b 전복죽 먹으러 갔기 때문에 앉자마자 바로 전복죽 4개 주문! 전복죽 '특'은 양이 더 많은건가 했는데 양은 동일하되 전복 사이즈가 더 큰 거라고 했다. (옆에서.......

[와카치나] 버기투어와 샌드보딩을 즐길 수 있는 곳 [내부링크]

나스카 투어를 마치고 택시에 반실신 상태로 실려서 와카치나 도착. 택시 아저씨가 우리 캐리어는 벌써 숙소에 갔다놔서 무진장 편했다. 캐리어 끌고 계단 오르는 것도 일이었는데... 오랜만에 체크인부터 모든걸 다른 사람이 다 해주니까 '아... 이래서 투어하는구나...'하는 생각이 ㅎㅎㅎㅎㅎ 버기투어는 4시로 예약! 이 시간이 일몰도 볼 수 있고, 더위도 수그러들고 제일 좋다고 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숙소랑 택시비랑 버기투어 다 합쳐서 85솔이었다. 나중에 팁으로 5솔 더 줬다. 버기투어 가기 전 허기를 채우러 밖으로 나왔다. 택시 아저씨가 추천해준 식당 ㅎㅎ 오아시스와 사막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라며 강추하길.......

[와라즈] 끝내주게 힘들었고 끝내주게 멋있었던, 와라즈69호수 트래킹 [내부링크]

와라즈도 여행 출발전엔 없던 코스다.처음에 호수 사진을 보고 갈까했다가 엄청난 후기들을 보고선 마음을 접었다.그러다가 하도 좋다는 말에... 또 귀가 팔랑팔랑. 그렇게 와카치나에서 리마를 거쳐 와라즈까지 갔다. 와라즈는 오직 69호수만을 생각하고 들린 곳이라, 트래킹 할 투어사를 찾아나섰다.인터넷을 뒤져보니 한국인들이 많이 하는 투어사가 있었는데, 거기를 못찾는 바람에.....(경찰서에 물었는데도 당췌 찾을 수가 없었다. 인연이 아니었나보다.)어차피 트래킹은 내가 하는건데 뭐 별반 다를 게 있을까싶어 제일 싼 곳에서 하자며 여기저기 투어사를 두드렸다.처음에 Trivio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그 바로 옆에 작은 투어사가.......

볼리비아 숙소 추천! (우유니/라파즈/코파카바나) [내부링크]

1) 우유니 숙소 - Hostal Kory Wasyhttps://www.tripadvisor.com/Hotel_Review-g317033-d3676958-Reviews-Hostal_Kory_Wasy-Uyuni_Potosi_Department.html 2인실 더블룸 1박에 인당 100볼 장점 욕실 내 화장실 있음넓은 침대친절한 직원1층 식당 생과일주스가 맛있다. 끓인 라면 판매중!체크아웃 후 짐을 맡아준다.와이파이가 나름 잘된다. 단점창문이 없음-> 고산병에 최악.3층 방을 받았는데, 계단이 좁고 힘들다.저녁 11시쯤이면 물이 끊겨서 아침 6시쯤 다시 나온다.뜨거운 물이 나오긴 하지만 정말 팔팔 끓는 물이라 그냥 찬물에 씻어야한다.영어 불가. 스페인어 사용. "사실 여긴 추천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가지말라고 하기도 애매하.......

[와라즈] 내맘대로 와라즈 맛집! [내부링크]

1) 점심 코스요리가 괜찮은 Trivio 와라즈 메인거리(?) 투어사들이 쭉 있는 거리에서 한 블럭 뒤로 들어가면 보이는 식당. 큰 건물이라면... 갤럭시 여행사 옆에 위치해있다. 구글지도에 치면 위치가 떠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점심 메뉴로 'menu del dia'를 10솔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메뉴는 그날그날 달라지는 것 같다. 샐러드 or 스프/ 메인메뉴 택1/ 주스/ 후식 괜찮은 가격에 코스로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다 맛있다! 퀴노아 스프. 안 짜고 되게 심심한 맛인데 그래서 은근히 중독적이다. 사실 메뉴판에 스페인어로 적혀있어서 그냥 대충 찍어서 시킨 메인메뉴. 그런데 고기도 부드럽고 저 콩이 생각보다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구성이.......

[부산/벡스코] 추천받아서 간 딤딤섬 센텀시티점(3인세트) [내부링크]

원래 가려던 초밥집이 주말에는 런치세트가 없다길래 ㅠㅠ 점심부터 거액을 쓰기엔 좀 부담스러워서 부산 사는 친구가 추천해준 딤섬집으로 가기로 결정! 딤딤섬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있는데 지하철에서 바로 연결돼서 땀을 안 빼도 된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맛집답게 줄이 어마어마했다. 앞에 20팀 정도 있었는데 30분은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순환이 빨리 돼서 생각보다는 오래 안 기다렸다. 좌석도 꽤 많은 편. 웨이팅은 언제가든 있을 것 같긴하다. 우리가 다 먹고 나올 때는 점심시간 이후였는데도 30팀 정도가 대기중이었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고를 수 있게 입구에 메뉴판이랑 주문표가 있다. 우리는 뭐가 맛있는 지.......

[쿠스코 근교] 친체로/모라이/살리네라스 투어 [내부링크]

쿠스코에 도착해 투어를 알아볼 때 다들 찬양하던 파비앙을 찾아나섰다.아르마스 광장에 가면 한국어로 된 간판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다고 했지만 이상하게도 우리 눈엔 그게 잘 안 들어왔다.가게 하나씩 하나씩 다시 보면서 돌다보니 발견한 파비앙 사무실! 이름이 파비앙 투어인 줄 알았더니 Golded tour였다.페루레일 사무실 근처에 위치해있다. 그래서 페루레일도 직접 예약해주고 ㅎㅎㅎㅎ소문대로 굉장히 친절했고 자세히 알려줘서 참 좋았다.사실 가격이 다른 곳보다 와~ 싸다 이런건 잘 못느꼈지만 여기저기 다니면서 비교하기 귀찮았기에...우리는 모라이+살리네라스 투어에 마추픽추까지해서 인당 160달러에 예약했다.모라이, 살리네.......

[마추픽추] 책에서 보던 바로 그 공중도시를 실제로 보다. [내부링크]

남미 여행 준비하면서 딱 3개만 제대로 보자 했던 게 '이과수폭포''우유니사막'마추픽추'였는데 바로 그 마지막을 장식한 마추픽추! 쿠스코에서 마추픽추 가는 여러 방법이 있지만 우리는 전 날 아구아스 깔리엔떼스에서 1박을 하고 아침 일찍 버스를 타기로 했다. 아침 일찍부터 줄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어서 마추픽추 가는 첫 차를 타야지하고 알람을 4시에 맞췄는데 눈 떠보니 5시 15분이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대체 알람은 언제 꺼진거지. 부랴부랴 챙겨서 허둥지둥 나갔는데 줄도 없고 바로 버스에 탈 수 있었다. 굳이 엄청 일찍 일어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전 날 만난 분이 이 때가 마추픽추 비수기라더니 진짜 그런가보다. (당.......

[쿠스코 맛집] 내맘대로 쿠스코 맛집 [내부링크]

1) 아도보와 치차론을 먹을 수 있는 Los mundialistas Chicharrones 쿠스코 전통음식이라는 아도보를 먹고 싶었는데 생긴 것도 맛도 우리나라 감자탕같다길래 그냥 길가다보면 있겠지했는데 요상하게도 우리 눈엔 안 보여서 결국 책자에 나온 집을 찾아갔다. 유명한 집이라 그런가... 가게도 별로 안 크고 메뉴도 딱 이게 단데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다. 양이 무진장 많아서 사실 우리나라로 치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여기서는 굉장히 비싼 기분. 하나당 22~25솔 정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요게 아도보(Adobo) 매콤한 게 끌렸는데 딱이다. 매워봤자지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맵다. 저 국물에다가 빵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다T_T 족발같이 생긴.......

[나스카] 정말 외계인이 그린걸까, 나스카 라인 [내부링크]

나스카는 분명 가고자하는 목록에 없었다. 사라지기 전에 보고싶어서 가볼까했지만 갔다온 평이 별로 안 좋아서 안 가기로 맘 먹었었는데, 이카 터미널에서 와카치나 숙소 들어가는 Oltursa 전용 택시 아저씨 언변에 완전히 넘어갔다. (그렇게 숙소도 원래 가고자 했던 곳이 아닌 이 아저씨 추천 숙소로..ㅎㅎㅎㅎㅎ 싼 가격을 하도 어필해서.... 근데 뭐 나름 괜찮았다.) 달러가 없었으면 안 갈 수도 있었을텐데 하필 딱 달러가 남아있었다 세상에나. (그 당시엔 이건 가라는 신의 계시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뭔가 사기당한 기분이다. 아무리 택시로 와카치나 나스카 왕복에 경비행기까지라지만.......

[살타 근교] 정말 멋있었지만 정말 졸렸던 카파야테 투어 [내부링크]

살타에서 할 게 뭐 있을까하다가 근교투어를 많이 한다기에 숙소 리셉션에 물어봤더니 마침 숙소에서 진행하는 투어가 있었다! 여러가지 투어 중 인당 450페소인 카파야테&와이너리 투어로 결정! 아침 일찍(정확한 시간은 기억 안 나지만 아침식사 시간 전이었다.ㅠ) 로비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여러 투어사들이 픽업을 온다. 호스텔 이곳저곳 다 들려서 그런지 예상시간보단 늦게 픽업해서 한~~참을 기다렸다. 버스를 타고 1시간 이상을 가는데 가면서 영어랑 스페인어를 번갈아가며 설명을 해준다. 그런데 아침일찍인데다가 알아들을 수 없는 스페인어가 합세하니 진짜 무진장 졸렸다. 비몽사몽간에 설명은 제대로 듣지도 못했다. 가는 길이.......

[우유니] 사진 찍으러 가는 그 곳, 우유니 소금사막 [내부링크]

살타에서 버스를 타고 아르헨티나 국경까지 가는 길. 새벽부터 준비해서 나오느라 피곤한 탓에 잘 자다가 엄청난 추위에 잠이 깼다. 이건 뭐 냉동버스도 아니고...... 차가 진짜 너무너무너무 추웠다. 덜덜 떨면서 가다보니 중간에 차가 한 번 섰다. 이 때 간단한 간식거리도 구매하고 ㅎ.ㅎ 여긴 버스가 설 때마다 샌드위치나 머핀같은 먹을거리를 팔러 사람들이 올라오곤한다. 엄청난 추위였지만 비몽사몽인 덕에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다. 이제 7~8시간 정도는 껌이 된걸까. 여기 참 헷갈리게 되어있다. 한 곳에 아르헨티나 출국심사랑 볼리비아 입국심사가 붙어있다. 출국심사하고 밖으로 나왔는데 이쪽으로도 줄이 서 있어서 뭐지 했다가 얼.......

[라파스] 높디 높은 달동네 느낌의 도시 [내부링크]

우유니를 떠나 라파즈로!!!분명 버스로 12시간이 걸린다고 했는데, 8시간만에 도착.빨리 도착했는데도 전혀 기쁘지 않은 이유는... 새벽 4시에 위험하기로 소문난 라파즈에 도착했기 때문이랄까.덜덜덜덜. 다행히 우유니 투어 같이 했던 오빠3분이 같은 버스여서 같이 터미널에서 날이 밝길 기다렸다. 휴. 조금 안심.코파카바나행 티켓 부스가 열릴 때(7시 반이였던걸로 기억), 버스표도 미리 구입하고 드디어 터미널 밖으로!!!택시를 타고 숙소 주소를 보여줬는데 긴가민가. 불안불안.그리고 내려준 곳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르막길의 가운데!숙소 위치 정말 끝내준다. 이런곳에 집이 있다는 게 대단. 도착한 날 저녁.......

[라파즈 맛집] 코리아타운/ 켄쨩 [내부링크]

라파스에서 유독 한식, 일식. 아시안 음식을 많이 찾았다.이쯤 되니까 그런 게 좀 땡겼다. 몸이 힘들어서 그랬나.나름 고생했으니 보상차원으로 한식도 먹고 일식도 먹고. 남미 내에서 유명한 한국식당. 코리아타운! 볼리비아 교육부 건넛편에 위치. 인터넷에 나오는 주소로 가면 이상한 곳이 나온다길래 택시 타고 "Ministerio de education"을 보여주며 여기 데려다달라고했더니 바로 맞은편에 COREA TOWN!!! 그런데 하필 그 날이 집회가 있는 날이였는지... 폭죽 펑펑! 분위기가 꽤 흉흉했다. 폭죽 소리에 놀라서 내리려다가 다시 택시 타니까 아저씨가 괜찮다며 조심히 가라고... 여기 진짜 반찬이 끝내준다. 여태껏 해외여행하면서 한인식당.......

[코파카바나] 다른 어떤 곳보다 다른 누구보다 늘어져있을 수 있는 휴양지 [내부링크]

라파즈에서 버스를 타고 배로 갈아탔다가 다시 버스타고. 드디어 도착한 코파카바나!!! 들어가는 길이 좀 힘들긴했지만 도착 후 보이는 풍경에 와...... 감탄은 잠시, 예약해둔 숙소까지 어떻게 가야하나 막막... 위치를 물어봤더니 뭔가 되게 먼 기분. 오르막길 또 오르막길....?! 짐도 있겠다 처음이겠다 택시를 타자고 택시를 찾았는데, 생각보다 택시가 별로 없었다. (이유를 나중에야 알게됐지만...) 택시를 타고 숙소로! 오르막길 또 오르막길. 택시타길 잘했단 생각. 그렇게 숙소입구로 향하는데 오잉? 요런 애들이 길막. 이 때만 해도 얘네가 라마인 줄 알고 라마라면서 막 흥분했었는데, 알고보니 얘넨 알파카였다. 우리 방 바로 앞 마.......

[코파카바나] 두피를 익혀버릴 정도로 햇빛 쨍쨍한 태양의섬 [내부링크]

태양의 섬 가는 날. 아침부터 무지개가 떴다. 선착장 근처의 나름 단골이 된 가게에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구매하고는 배에 올랐다. 늦게 탔더니 밑에 자리가 다 차서 위에 탔는데... 후회. 후회. 완전 후.회. 처음엔 전체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았다. 아무리봐도 바다같은 티티카카호수. 그런데 바람이 장난아니다. 칼.바.람. 게다가 윗쪽에 제일 먼저 타서 제일 앞쪽에 탔더니 바람을 그대로 맞아서 얼굴이 얼것만 같았다. 구명조끼를 하나씩 나눠줬는데, 그거라도 없었으면 정말 얼뻔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덜덜덜덜 대체 언제도착하냐며.. 바닥만 보길 1시간 가량.. 드디어 태양의 섬 도착!!!!!! 살았다! 태양의 섬도.......

아르헨티나 숙소 추천! (부에노스아이레스/이과수/살타) [내부링크]

아르헨티나에서 지냈던 숙소들은 전부 다 만족!!! 1) 부에노스 아이레스 - 삼촌네 민박 http://www.casatiominbak.com/ 1인실인데 매트 하나 더 추가해서 인당 1박에 20달러 장점솜씨 좋은 할머니의 맛있고 든든한 아침인정 넘치고 친절한 삼촌과 할머니치안이 괜찮은 위치1,2층 와이파이 별개로 와이파이도 잘됨.근처에 마트, 식당, 카페, 아이스크림가게 다 있다. 단점윗층 화장실은 샤워불가. 1층 화장실 함께 사용.침대가 막 편하다거나 방이 막 깔끔하진 않음.엄청난 계단 시설면에선 좀 부족하긴 한데 개인차가 있겠지만 모든 단점을 커버할 정도로 장점이 엄청났다!!!!!!!!밤마다 할머니랑 아이스크림빵 화투를 치다보면 1일1아이스크림은.......

[푸노] 그냥 지나치기는 아쉬운 도시 [내부링크]

볼리비아에서 국경을 넘어 페루로.더이상 볼이 필요가 없어서 급하게 환전을 했는데, 이게 잘 쳐준건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다. 1솔=2.1볼 정도로 받았는데 뭐 나름 괜찮게 한 것 같기도. 여기서부터 페루라고.ㅎㅎㅎ 코파카바나에서 쿠스코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하필 우리가 가는 날 없어서ㅠ우리가 막 까마달라고. 세미까마 말고 까마달라고 했더니푸노까지만 세미까마 타고 가고 거기서 까마로 바꿔타면 된다고. 자기들이 다 얘기해놓겠다고.사실 이 때부터 불안했다. 얘네 일처리가 그렇게 빠릿빠릿하지가 않은데.....그래도 뭐 어쩔 수 있나. 믿고 도착한 푸노터미널. 역시나. 자기네 까마버스가 없댄다 ㅎㅎㅎㅎㅎㅎㅎㅎ그러면서 옆 회사에.......

[쿠스코] 잉카제국의 수도, 쿠스코? 쿠스코! [내부링크]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곳 중 하나인 쿠스코. 드디어 도착! 여행지에 만난 사람들마다 마치 짠 듯이 하나같이 쿠스코를 찬양했다. 그래서 더 기대했던 곳. 그런데 쿠스코의 첫인상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버스 터미널에서 급하게 탄 택시 기사는 우리가 보여준 주소를 안다는 듯이 끄덕여놓고선 우리를 이상한 오르막길의 끝. 계단 바로 앞에다가 세워줬다. 계단을 캐리어 들고 올라갈 자신이 없어서 택시를 탔던건데.. 하...? 숙소 어딨냐고 숙소까지 데려다달라고 온몸으로 말했지만, 그는... 떠나갔다. 계단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는 말만 남긴 채. 설상가상으로 비도 슬슬슬. 짜증이 극에 달한 상황에서 일단 택시아저씨가.......

부에노스아이레스 정보 모음 [내부링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가기 전 조금씩 모았던 정보들 지우기 전에 아까워서... 밑에 빨간글씨로 덧붙여놓은 건 가서 알게된 추가 정보들.

볼리비아 정보 모음. [내부링크]

볼리비아 먹거리/ 우유니 정보/ 라파즈 정보

아르헨티나 관련 사이트 모음 [내부링크]

1) 부에노스 아이레스 지도http://mapa.buenosaires.gob.ar/-%EB%B6%80%EC%97%90%EB%85%B8%EC%8A%A4%EC%95%84%EC%9D%B4%EB%A0%88%EC%8A%A4/comollego/?lat=-34.620000&lng=-58.440000&zl=12&modo=transporte 2) 스카이다이빙 관련 사이트http://skydivecenter.com.ar/en/ 3) 아르헨티나 내 버스 정보 (버스사/시간/가격 등)http://www.omnilineas.com/

[부에노스 아이레스] Centro&Recoleta 둘러보기 [내부링크]

부에노스아이레스가 위험하다는 말을 워낙 많이 듣다보니첫 날부터 긴장상태.카메라를 들고 가긴 했지만, 가방 속에서 거의 꺼내지 못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처음으로 카메라를 꺼내 들었던 곳.좌우로 오토바이도 없고 근처에 형광옷 입은 경찰도 있고. 고립되어 있으면서 오픈되어있는[?] 버스정류장.안전하다는 생각에 얼른 카메라를 들고 후다닥 사진을 찍고 후다닥 카메라를 다시 가방 속으로.그리고 이러한 행위는 여행 내내 계속되었다.ㅎㅎ.. 저멀리 보이는 오벨리스크 근처에서 푸에르자브루타 할인 티켓을 구할 수 있다.오벨리스크 오른쪽 큰길을 따라가다보면 "TICKET"이라고 크게 적힌 부스가 하나 있다.거기서 아침 11시.......

[부에노스 아이레스] La boca&Parlermo 둘러보기 [내부링크]

치안이 불안정하기로 소문난 라보까. 갈것인가 말것인가 수도없이 고민하다가 숙소 사람들의 추천으로 가기로 결정! 버스를 타고 라보까를 가는데, 이놈의 버스는 정류장 안내를 안 해줘서 내리는 곳을 몰라 안절부절. 잘못 내렸다가는 소매치기, 강도의 표적이 될 것만 같았다. 버스 기사 아저씨랑 안에 타고 있던 어떤 아줌마에게 물어본 뒤 무사히 라보까에 도착. 도착하고보니 딱 봐도 라보까로 보이는 곳이었다. 알록달록. 그 전만 해도 칙칙하고 음침한 분위기였다. 하도 위험하단 말을 들어서 카메라도 찍고 바로 넣고를 반복했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밝고 유쾌. 관광객들의 천국! 구경거리도 많고 색깔도 예쁘고. 날씨까지 좋아.......

[부에노스아이레스 맛집]스테이크가 맛있는, Don Julio [내부링크]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거의 처음으로 미리 조사해온 맛집을 찾아나섰다. 아르헨티나에서 식당에서 소고기를 사먹는건 호구라고들 하지만 고기를 사서 구워먹기도 귀찮은 우리는... 식당을 간다. 굽는 것도 실력이라며. 나름 위로를 해본다. 새로 찾기는 귀찮고, 미리 찾아온 맛집 목록 중 하나인 'Don Julio'에 가기로 결정! 팔레르모에 위치해 있었는데, 확실히 이동네 부티가 났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역시나 한국인이 많았다. 벽면엔 방문후기가 적힌 와인병이 가득했다. 식전빵. 빵이 그냥 단단하게 생겼는데, 되게 부드럽고 맛있었다. 저 옆의 소스들과 함께 하니......와...... 스.......

[푸에르토 이과수] 악마의 목구멍 속으로, 이과수폭포 [내부링크]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떠나 이과수 폭포를 향해. Retiro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꽤 많은 이과수행 버스회사들 중 우리가 선택한 회사는 Via Bariloche! CAMA 가격은 다 1540페소로 똑같았는데, 그 중 판매원이 친절한 곳으로 선택. 그리고 우리의 선택은 옳았다. 남미여행 중에 탄 버스 통틀어 이 버스가 가장 좋았다. (어쩌면 처음 타 본 까마버스라 가장 좋다고 느꼈을지도.) 이과수까지는 18시간인가 19시간이 걸렸는데, 중간에 이렇게 간식도 주고 기내식처럼 식사도 나왔다. 맨 앞자리가 다리 올리기 편해서 좋긴 한데, 두번째 자리도 꽤 괜찮다. 계단 바로 옆이라 자는 모습을 사람들이 화장실 간다고 왔다갔다해서 보는 게 좀 신경쓰일뿐..........

[살타] 찌는듯한 더위, 늘어지기 딱 좋은 곳. [내부링크]

이과수에서 살타까지 비행기로 슝~~ 여긴 뭔가 비행기가 비행기 같지 않다. 체크인도 그냥 한 사람 여권으로 다해버리고 보딩도 지멋대로. 이건 뭐 버스보다 더 엉망이다. 남미에선 버스가 짱인걸까. 아님 국내선이라 이런걸까. 살타의 햇빛은 어마무시했다. 터미널에서 숙소까지 캐리어 끌고 가는데 몇 번을 섰는지 모른다. 그야말로 지옥. 정말 울고싶었다. 그렇게 도착한 숙소. 사실 살타는 우유니를 위해 거쳐가는 곳이었기에 아무런 정보도 머물생각도 없었는데, 갑작스레 머물게 돼서 멘붕. 급하게 이것저것 찾아봤다. 그나마 다행인건 숙소에서 같은 방을 쓰게된 미국 여자애가 전망대가 좋다고 추천해줘서 갈 곳이 생겼다.ㅎㅎㅎㅎㅎ 원.......

[뉴욕] 타임스퀘어 [내부링크]

그 유명한 HOPE 조각상. LOVE 조각상에 비해선 사람이 없다. 이 비싼 동네에 저렇게 커다랗게 카베네가 있다니!!! 허쉬초콜릿. 외관이 아기자기하니 예뻐서 들어가봤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좁다. 그래도 맛보기로 초콜릿 하나씩 나눠줘서 좋았다~~ 타임스퀘어 낮에 구경도 안 해봤는데, 야경부터 보겠다며 찾아갔다. 왠지 밤이 더 화려할 것 같았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랬다. 역시나 어마어마한 사람들. 어마어마한 광고판들. 수업시간에 그렇게 많이 들었던 타임스퀘어. 실제로 보니까 "우와"소리가 절로 나온다. 유럽갔을 때도 많이 봤던 거리 예술가들. 좀 다른 점이라면 너무 많이 움직인달까. 사진찍자며 막 다가온다....... 찍히겠다고 난리.......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보기 [내부링크]

뉴욕 가면 뮤지컬은 꼭 봐야지라는 생각은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3개나 볼 줄이야. 하나는 뉴욕 가기 전에 미리 예약하고 갔고, 하나는 로터리당첨, 하나는 러쉬티켓으로. 로터리, 러쉬티켓 시간대는 아래 사이트를 참고했다. http://www.nytix.com/Links/Broadway/lotteryschedule.html 브로드웨이 첫 뮤지컬, "킨키부츠" 사실 처음에 킨키부츠를 볼 생각이 있었던 건 아니다. 5시에 위키드 로터리를 하길래 그걸 해야겠다 생각하고 왔는데,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실패하고T_T 그냥 가기는 아쉬워서 6시 로터리는 없나 찾아보니까 킨키부츠가 있었는데, 어디선가 이게 재밌다는 소리를 들은 것 같아서 무작정 찾아갔다. 한 50분 전쯤? 도착하니.......

[밴프] 밴프에서 먹었던 맛난 집들 [내부링크]

캐나다에 있으면서 가장 많이 갔던 "Old Spaghetti Factory" 뭐먹을지 결정 못할 때면 여길 갔다. 전체적으로 맛도 괜찮고 가격대도 괜찮고 분위기도 괜찮고. 굳굳. 이 날 충동주문. 오늘의 칵테일 뭐 이런거였는데, 옆 테이블에서 먹는거보고 너무 예쁘고 맛있어보이길래 밥 다 먹고 충동적으로 주문했다. 만족만족대만족. 상큼하고 시원한 게 입가심으로 딱이었다. 밴프 중심가에 있던 조그마한 일식집. 이름조차 모른다. 밴프 물가가 어마어마해서 왠만한 식당은 다 15달러라서 갈피를 못잡고 있던 중 길가다가 일식집이 있길래 맛있어보인다며 그냥 들어갔다. 가게가 작아서 테이블이 몇 개 없어서 거의 무조건 웨이팅해야한다. 테이크아웃도.......

[뉴욕] 첼시마켓/ 하이라인파크/ 첼시갤러리/ 유니언스퀘어 [내부링크]

첼시 마켓 바로 앞에 있는 구글 건물! 그냥 구글 글씨만 봤을 뿐인데 왜인지모르게 신기했다. 드디어 첼시마켓! 처음엔 혼자 갔었기에 그 유명한 랍스터를 먹기는 좀 그래서 그냥 맛있어보이는 가게로~~ num pang이라는 작은 가게였는데, 맛집이었다!!!! 알고보니 샌드위치 전문점이었는데, 이 날은 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어서 pepercorn catfish salad 구입! 거기다 blood orange juice도 하나~~ 테이크아웃해서 가게 바로 앞에 있는 테이블에 서서 먹었다. 다리가 좀 아프긴 했는데, 지나다니는 사람 구경도 하면서... 어차피 혼자니까뭐@@@@ 와...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다. 특히 저 생선이 딱 내스타일. 소스가 계속 끌리는 맛. 메인 포토존같.......

[밴프] 밴프 Glacier Explorer [내부링크]

밴프는 차 없이는 돌아다니가 힘들어 보여서 하루는 투어를 이용했다.이곳저곳 찾다가 brewster라는 사이트를 발견! http://www.brewster.ca/다양한 투어가 있어서 원하는대로 선택가능하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바로 예약하려했는데, 오픈일 이전이라 그런지 예약이 안 돼서전화도 해봤는데, 결국엔 우리가 일정이 확실치 않은 상황이였던지라 캘거리 공항에서도 예약이 가능하다길래밴프 가기 전에 캘거리 공항에서 바로 예약했다.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동양인 여자애 셋이서 투어하겠다고 아둥바둥하는 게 안쓰러워보였던지굉장히 친절하셨다. ㅎ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예약해뒀던 밴프 투어. 아침에 hi hostel 숙소에 정해진 시간에 픽업하러 와.......

[뉴욕] 로어맨해튼 일일투어 [내부링크]

친구가 뉴욕에 오면 같이 돌거라고 남겨뒀던 로어맨해튼. 미루고 미루며 여유부리다가 결국 하루만에 후다닥 돌게됐던...... 역에서 나오자마자 근처 은행에 들어가서 돈 뽑고 지도를 보며 루트를 짜는데 바로 옆에 있던 트리니티 교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청소하는 날이였던건지 청소차가 계속 그 앞을 다녀서 먼지가...@@@@@@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하는데, 내부는 외부만큼 웅장하지는 않다. 교회 건물 주위로는 묘지가 있었는데, 이곳에 유명한 인사들이 많이 묻혀있다고 한다. 이 날은 장례식이 진행중인듯했다. 그 옆에서 사진찍고 막 그러기 좀 그래서 조용히 나왔다. 큰 건물은 한번에 바로 앞에서 한 번에 다 나오게 찍기란.......

[그린델발트] 알프스산맥에서의 눈썰매 [내부링크]

그린델발트로 향하는 풍경.새하얀 눈과 호수를 보면 아, 내가 스위스에 있긴 있구나 싶다. 중간에 이렇게 눈이 덮이지 않은 마을도 있다. 추위가 느껴지는 그린델발트 도착. 기차역 바로 옆이 버스타는 곳인데, 스키타는 곳으로 사람들을 데려다 줄 버스가 잔뜩 있다. 길들이 오르막길, 내리막길인데다가 눈과 얼음에 뒤덮여있어 꽤나 위험하다.한눈팔다가는 꽈당. "coop" 대형마트가 있어서 음식 해먹기 편했다.물가 비싼 이곳에서는 마트에서 사서 먹는 게 가장 싸다.렌즈 세척액도 깜빡했는데, 이 안에 약국이 있어 손쉽게 구입가능했다. 첫날은 숙소에 짐 풀고 간단히 주변탐색. 기차역엔 스키용품을 가진 사람들이 잔뜩.확실히 여긴 스키타.......

[그린델발트] 하늘 아래 첫 동네, 피르스트 [내부링크]

썰매를 반납하고 피르스트로 향하는 곤돌라를 탔다. 곤돌라 타는 곳이 역이나 숙소로부터 꽤 떨어져있었지만, 못걸어갈 정도는 아니였다. 아무리봐도 현실감이 없는 풍경. 창문이 한쪽 열려있어서 춥긴 했지만, 사진찍기는 좋았다. 사진찍으라고 일부러 이래놨나했더니 그냥 그 곤돌라가 이상한거였나보다. 내려갈 땐 모든 창문이 잠겨있었다.ㅎ..ㅎ 등산로인가했는데, 저기서도 스키를..?.. 끝내준다. 여기서 스키타면 어떤 기분일까. 썰매타고 내려오는 사람들. 여기가 그 가장 길다는 코스인가...? 피르스트 정상 쪽에도 넓게 썰매장 및 스키장이 있었다. 썰매 반납한 게 이렇게 후회될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 보니까 또 고삐풀린 망.......

[뉴욕] 자연사 박물관/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내부링크]

박물관이 살아있다라는 영화를 보고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자연사 박물관' 역시나 사람이 무진장 많았다.그래도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줄은 금방 줄어든다. 안이 문제지...... 줄 서는 곳이 두 군데로 나뉘어 있는데, 어차피 난 도네이션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상관없어서 좀 더 줄이 짧아보이는 곳으로...그래도 무진장 길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네이션 할 때마다 얼마 할거니라고 물어오면 참 당황스럽다.그래도 난 가난한 여행객이니까. "1 dollar!" 입구부터 커~다란 코끼리가 맞아준다.하.. 기대를 너무 한 탓일까;? 정말 재미없었다. 물론 동물들이 진짜 같아서 정말 신기하긴 했지만, 그래도 정말 살아있는 것.......

[빅토리아 근교] 토템폴이 많은 던컨 [내부링크]

빅토리아에서 그레이하운드 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려 도착한 던컨. 원래 굉장히 아기자기한 마을인 것 같았는데...T_T우리가 간 날 하필이면 비가 주룩주룩 오는 바람에 뭔가 을씨년스러웠다.버스 정류장에서 마을까지는 조금 걸어가야했다. 한 10분 정도? 여기저기 다양한 토템폴들이. 길바닥에 이렇게 'TOTEM TOUR'라고 되어 있어서어디로 가야할 지 모를 때 따라다니기 참 좋다. 가다가 구경해야할 토템폴이 나타나면 이렇게 발바닥 방향이 변한다. 진짜 비만 안 왔어도 정말 예뻤을 것 같은데.....꽃들이 다 떨어졌다. 심지어 공사까지......... 원래 이 다음에 던컨에서 30분 정도 로컬버스를 타고 가면 있는 슈메이너스를 가려고 했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 본관과 별관 [내부링크]

숙소가 모닝사이드헤이츠 쪽이였는데, 거기보다도 더 위쪽에 위치해있는 메트로폴리탄 별관. 존재 자체도 몰랐었는데, 숙소에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괜찮다고 추천해줘서 아침에 얼른 가봤다. 마침 숙소 근처에서 버스를 한 번만 타면 종점이라 가기 편했다. 사실 메트로 별관인지 모르고 간 탓에 이 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갈 생각이 없어서 안 갔는데 입장료 한 번만 내면 두 곳 모두 갈 수 있다고 한다. 하... 그래도 뭐 1달러 도네이션 했으니까...... 사실 작품들은 중세 쪽이라 별로 재미는 없었기에 스-윽 둘러보고 바로 위로 올라왔다. 완전 탁트인 풍경을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나무가 높이 올라와있어 완전 잘 보이지는 않았.......

[스위스 여행] 1월의 루체른 [내부링크]

갑작스레 떠나게 된 스위스. 프랑스 리옹에서 스위스 루체른으로. 백조의 호수. 밤엔 저 뒤에 눈덮인 산이 있는 줄도 몰랐다. 카펠교의 야경. 프랑스보다 덜 추웠던 스위스 루체른의 겨울. 높은 곳에서 눈 덮인 산을 잘 쳐다보겠다고 계속 올라갔는데, 실상 산은 호수 옆에서 제일 잘 보였다. 성벽을 걸어볼까 했지만 겨울엔 성벽마저 닫혀있는... 결국 별 성과없이 간단한 운동 한 셈 치고 시내로 내려왔다. 얘네가 하트를 만들고 있길래 얼른 달려와서 찍으려 한 순간! 점점 멀어지는 둘...... 두 개의 뾰족한 첨탑이 있는 호프교회. 시간만 되면 종이 울렸는데, 기준을 알 수가 없었다; 맛있었지만 너무나 비쌌던 초콜릿T_T 하필이면 우리가 갔.......

[뉴욕] 브루클린 / 덤보 [내부링크]

혼자 다니기 지루해질 때쯤 친구를 만났다. 야경은 또 혼자보긴 무섭기도 하고 ㅎㅎㅎㅎㅎ 무한도전 촬영지로 유명한 덤보! 사실 그냥 봤을 땐 그냥 그렇네 했는데, 사진을 찍으니까 확실히 멋있다. 그런데 찻길이라 사진 찍을 때마다 후다닥 찍고 차오면 비켰다가 또 후다닥 찍고를 반복. 그리고 한국인만 많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외국인들도 많았다. 브루클린 옆에 위치한 공원 잔디밭에 앉아서 간단히 저녁식사. 여기에도 루크스랍스터 가게가 조그맣게 있었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만나서 그런지 보고도 아닌가? 의심했다. 그 유명한 랍스터롤 주문. 배도 고팠고 랍스터가 통통하게 들어있는 게 맛있었다~~~~ 해 질 때까지 앉아서 놀다가.......

[밴프] 밴프 스프링스 호텔 [내부링크]

빅토리아에서 캘거리로 돌아간 뒤 캘거리 공항에서 밴프까지 셔틀을 이용해서 갔다. 숙소를 "hi hostel"로 잡았는데(캐나다 여행 하면서 hi hostel 멤버가 됐다.ㅎㅎㅎ) 마침 셔틀이 거기까지 데려다줘서 가는 건 굉장히 편하게 갔다. 돈이 들었을뿐. 숙소는 시내에서 좀 떨어진 산중턱(?)에 위치해 있었는데, 시내버스가 다니긴 했지만 텀이 길어서 내려갈 땐 자주 걸어서 내려갔다.......... 반강제적으로...... 이상하게 우리가 나올 때면 버스가 출발했다. 몇번이나 그 뒷꽁무늬에 대고 소리치며 달려갔는지 모른다....... 여기로 가도 길이 통할것같긴했는데, 괜히 산속에 갇히게 될까봐... 안전하게(?) 찻길 옆을 이용했다. 내려갈 때마다.......

[뉴욕] 윌리엄스버그마켓 / 재즈바 [내부링크]

지하철을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카페 하바나. 유명한집답게 도로를 사이에 두고 두 개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지도 볼 때 유의해야한다. 카페 하바나만 보고 따라가다가 정 반대로 갈수도......(나처럼...)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가다보면..... 윌리엄스버그 마켓이 나온다! 해가 쨍쨍. 무진장 더웠다. 일단은 그늘로 더위도 피하고 배도 채울겸 음식 파는곳부터 구경했다. 그런데 우리가 간 시간이 점심시간이라기엔 좀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우리가 먹고 난 뒤에 더 많은 가게들이 생겨났다 T_T 나쵸랑 감자튀김에 레몬에이드. 저 나쵸 소스가 맛있었다! 감자튀김도 바로 튀겨낸거라 맛있었는데, 문제는 저 소스 ㅠㅠㅠㅠㅠㅠㅠㅠ 땅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