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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오브제]#1-3 로우폴리 여우 금속공예 제작과정 (황동 주물)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3D 프린터로 뽑았던 여우 소품을 주물집에 맡겨 황동으로 주물을 하였습니다. 보통 주물을 맡기려면 종로3가로 가야하는데, 평일에는 시간이 되지않아 택배로 받아주는 업체를 찾아 간편하게 맡길 수 있었습니다. 황동 주물 총 3개를 뽑았는데, 제일 왼쪽은 FDM 원본이고 나머지 두개는 SLA 원본으로 주물을 떴습니다. 가격은 실리콘 가다가 각 35,000원X2개, 공임비 1,500원X3개, 황동 180g 14,400원 들었습니다. 3D프린터로 뽑은 원본은 원본 그대로 주물을 못떠서 반드시 가다를 만들어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생각보다 금액이 많이 들었습니다. FDM 원본 황동 주물 FDM 방식의 원본을 주물로 뜨면 표면에 3D 프린팅의 적층구조가 그대로 살아납니다. 이걸 줄질을 하고 버핑작업을 통해서 광을 내려면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꼬리쪽이랑 얼굴 밑면은 지금 줄질을 조금 한건데, 적층구조 없애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발쪽은 면들도 복잡해서

[소품/오브제]#1-4 로우폴리 여우 금속공예 제작과정 (광내기) [내부링크]

여우 황동동상 표면처리 여우동상 드디어 표면처리까지 마치고 완성하였습니다 표면처리는 유광과 무광 두가지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무광이 이쁘게 나와서 앞으로 자주 작업할 방식으로 사용할거 같습니다 무광 여우 표면을 다이아몬드바를 이용해 거칠게 만들어줍니다 그러면 빛이 반사되지 않아 무광느낌의 표면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모서리에만 광을 주어서 각진 형태를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다양한 각도의 무광여우에서 거친표면과 반짝이는 모서리의 대비가 잘 보이시나요? 무광여우 느낌있게 단독샷 한컷 유광여우 무광과 반대로 표면을 아주 깔끔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빛이 반사될 수 있게하는 유광표면입니다 유광은 반짝반짝 하면서도 중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무광과 비교하여 바로 옆에서 보면 왜인지 모르게 유광이 더 무거워보여요 하지만 작업공정이 복잡하고 조그마한 스크레치 하나라도 있으면 바로 눈에 띄기 때문에 섬세하게 작업을 해야하는 방식입니다 저도 아직 서툴러서 표면에 흠집이 많이 보입니다 유광

고래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첫번째 지브러쉬, 3D프린터 [내부링크]

로우폴리 고래 소품 만들기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이번에는 고래모양의 인테리어 소품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저희 집에 귀여운 고래모양 조명이 하나 있는데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지브러쉬로 모델링을 하고 3D프린터로 뽑는과정까지 상세하게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브러쉬 모델링 처음 시작으로 대략적인 고래 형상을 그려줍니다. 너무 자세히 그릴 필요는 없습니다. 어차피 로우폴리로 만드는 과정에서 디테일은 다 날아가기 때문에 만들고 싶은 형태의 큰 틀만 잡으면 됩니다. 다음으로 Zplugin의 Decimation Master기능으로 메쉬수를 확 줄이면 왼쪽 형상과 같이 나옵니다. 이렇게 줄어든 메쉬를 대략적으로 원하는 형상에 맞게 위치 조절을 해주면 오른쪽과 같이 됩니다. 그 다음부터는 노가다의 시작인데요 우선 원하고자 하는 면 형상을 위의 그림과 같이 미리 스케치를 해줍니다 이때 고민해야할 것은 1) 면을 최대한 단순화 하면서 동물의 특징을 살리는 것 2) 면의 형상과 위치가 비례적으로

지브러쉬로 3D 강아지 그리기 두번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지브러쉬로 3D 강아지 그리기 두번째입니다. 모델: 캔디 이번 모델은 캔디라는 이름을 가진 미소가 아주 이쁜 강아지입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활짝 웃고있는 첫번째 사진을 메인 구도로 잡았습니다 지브러쉬 모델링 완성된 모습입니다 첫번째 보다는 디테일이 조금 나아졌나요? 눈꺼풀 같은 눈의 디테일을 더 자세히 작업하고 싶었는데 황동으로 뽑으면 높이 4~5cm의 작은크기라 그 디테일이 살아날까 싶어 일단은 라인만 그리는 것으로 했습니다 작업 초반 모습입니다 이렇게 메쉬수가 적은 상태에서 대략적인 형태를 잡아주고 Divid를 높여가며 세부적인 묘사를 해줍니다 1차 완성됐을 때의 모습입니다 이 모델로 강아지 주인에게 보여주었더니 입의 길이를 더 짧게 해달라는 요구가 있어서 그 부분을 수정하면서 다른 디테일도 조금씩 수정하였습니다 역시 주인의 눈에는 미묘하게 다른 모습도 눈에 보이나 봅니다 다리가 짧은 것이 귀여워 중간에 로우폴리 작업도 해봤는데 측면의 모습이 생각

강아지 그리기 지브러쉬로 3D 강아지 모델링 첫시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제가 지브러쉬를 배운 최초의 목적은 바로 강아지, 고양이, 펭귄 등 동물을 그리기 위함이였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많은 동물 모델링을 진행할건데요 앞선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여우동상은 단순한 면으로 이루어진 형상을 3D프린티와 황동주물로 어디까지 구현이 되는지 확인하고, 그 방법와 가격 등등을 알아보기 위해 경험삼아 진행하였습니다 이제부터는 제가 가장 하고싶었던 강아지 실사 그리기에 도전하려합니다 모델: 뚜껑이 견종: 시바견 이번 작업의 모델이 된 뚜껑이의 사진입니다 제 지인이 키우고 있는 강아지에요 어쩔때 보면 아주 듬직해 보이는데 또 어쩔때는 애기같아 보이는 매력있는 강아지랍니다 첫번째 사진을 대표모습으로 정했구요, 다른 사진들로 옆모습과 정면모습을 참고하였습니다 시바 김뚜껑(@ddu_ggeo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1명, 게시물 6개 - 시바 김뚜껑(@ddu_ggeo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둘러보기 instagra

[소품/오브제]#1-1 로우폴리 여우 금속공예 제작과정 (ZBrush)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작년에 3개월간 Zbrush를 배우고 이를 활용한 첫 금속공예 작품을 만들어보려 합니다. 처음이라 부족한 점이 많을 텐데, 그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Zbrush 모델링 핀터레스트의 로우폴리 여우 이미지들을 참고하여 모델링 했습니다. 로우폴리를 제대로 배우진 못해서 면을 하나하나 다 그렸습니다;; 면이 많지 않은 단순한 형상이라 가능하긴 했는데 더 복잡한 형상을 대비해서 지브러쉬 기능으로 원하는 형상의 로우폴리를 만드는 방법을 고민해야할거 같습니다. 보시다 시피 귀가 굉장히 뾰족합니다. 이 귀가 3d프린팅과 주조로 구현이 될 수 있는지 한번 검증해보려 합니다. 발쪽은 간격이 좁고 나름 복잡한 형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이부분도 잘 구현될 수 있을지 중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완성된 모델링 사진입니다. 전체적으로 각이 져있는 형태로, 3d프린팅은 어느정도 나오겠지만 금속 주물 어느정도까지 구현이 될 지 좋은 테스트가 될 거같습니다. 이

[소품/오브제]#1-2 로우폴리 여우 금속공예 제작과정 (3D프린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누솜입니다. 지난번에 만든 zbrush 작품으로 3d프린팅 제품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3D 프린팅 - FDM, SLA 비교 순서대로 흰색은 FDM 방식, 중간은 SLA 방식이며, 맨 왼쪽은 SLA 방식으로 뽑은 제품을 표면처리와 서페이서 작업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보시는대로 FDM 방식은 적층구조가 뚜렷한 반면 SLA 방식은 비교적 깔끔한 표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FDM은 약 5천원, SLA는 약 2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SLA가 FDM의 4배정도 하네요. 형상구현은 세 방식 모두 잘 나온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여우의 귀가 살짝 뜯겨진거는 제가 보관중에 떨어트려서 그런겁니다. 귀부분이 약해서 망가져 버리고 말았습니다ㅠㅠ FDM 방식 상세 말씀드린대로 FDM 방식은 적층 구조가 뚜렸합니다. 이 상태에서 표면을 다듬으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갈거 같네요. 한쪽 귀는 필라멘트가 덩어리로 올라가서 날카로운 형상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습니다. 좀 걱정됐던 발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