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grey의 등록된 링크

 notegrey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15건입니다.

이월로스터스 마석 [내부링크]

설레이는 봄을 기다리는 2월(February)에 시작된 이월로스터스는 2014년 경기도 용인에서 시작된 커피 로스팅 컴퍼니입니다. 남양주 마석에 위치한 이월로스터스.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꽤 자주가는 곳이다. 물론 커피도 맛있다. 주차공간이 넉넉하고 사람도 별로 많지않아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일을 할 수 있음. 성수와 송파에도 매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사람이 많을 것 같아 가보지는 않았다. 가게에서 커피 원두를 따로 팔아서, 사온적도 있다. 괜찮았던걸로 기억.

루악 MR1 MK2 스피커 [내부링크]

Our award-winning MR1 Bluetooth speakers will provide remarkable sound in multiple applications What Hi-Fi? Awards 2020 winner. An appealing pair of desktop speakers 현역으로 사용하고 있는 PC용 2채널 스피커. 영국의 Ruark사 제품이다. 우드 소재의 인클로저에 영국산 패브릭 그릴을 사용했다. 인클로저의 마감은 훌륭. 양쪽의 우드톤이 다른경우도 있다고 하는 것 같은데, 내가 가지고 있는 녀석은 괜찮다. 75mm 네오디뮴 우퍼와 20mm 소프트 돔 트위터로 구성되어 있다. 앰프는 클래스 D가 아닌 A-B를 사용했다. 20W급 출력. 소리는 영국제 스피커다운 소리가 난다. 전체적으로 담백한 소리가 나면서도 고음이 잘 표현되고, 저음.......

보일링팟 신용산 [내부링크]

YONGSAN LOFT 2년전 쯤, 신용산 사는 친한동생이 용리단길이 대세라고 얘기했을 때 여기저기 다 길을 붙이냐고 피식 웃고 말았었다. 그 동생 말대로 대세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용리단길”엔 꽤 분위기 좋은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보일링팟은 그런 곳 중의 한 곳. 루프탑도 있고, 야외석이 몇 있어 날씨좋은 날 앉아있기 좋다. 힙한 친구들부터 으르신들까지 다양한 사람이 많이와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플랫화이트가 괜찮았었다. 참고로 근처에는 백두드라곤이라는 엄청난 이름의 빌딩이 있다.

하랑퍼니처 거실장 [내부링크]

수제 가구제작소 하랑퍼니처는 장식적인 요소를 최소화시킨 절제된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올 여름에 거실장을 구매하려 했었다. 마음에 쏙 드는 것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마침내 괜찮아 보이는 것을 발견. 수제 공방식으로 제작되는 곳이라 전문 쇼룸은 없고, 쇼룸겸 작업실만 성남시 분당구에 있었다. 미리 전화해서 양해를 구하고 방문. 작업실 입구부터 사장님의 예사롭지 않은 취향이 느껴졌다. 거실장이 메인이지만 그 외에 서랍장, 커피테이블, 의자, 도마 등을 볼 수 있었으며, 절제된 디자인이나 원목 퀄리티 모두 훌륭했던 것으로 기억. 사장님께서도 친절하셨다. 여자저차하여 거실장을 구매하지 않고 티비 스탠드로 방향을 틀었으나, .......

알든 2160, 2161 코도반 더비 [내부링크]

Alden is now the last surviving New England shoe manufacturer. 미국의 알든사 더비슈즈. 한때는 포멀한 차림을 요구하는 직종에 있었으나, 세퍼레잇이나 비지니스 케주얼로 많이 입는 지금은 이만한 올라운더가 없다. 코도반 가죽에 단정한 스트레이트팁 사양. 2160이 버건디 색상이고, 2161이 검정색이다. 색상차이. 4-5년 정도 신은 것 같은데, 강인한 내구성의 코도반 특성 상 케어후에는 양호한 상태로 돌아간다. 다만 케어 하는게 소가죽보다 힘들긴 함. 슈케어 해주시는 분 왈, “같은 호윈 코도반을 써도 알든의 코도반은 좀 다르긴 다르다”라고 한 것으로 봐서 무언가 비법이 있긴 있는 모양. 실제로 내 경험도 그렇다. 하지만, 역.......

시작 [내부링크]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번도 해본적 없는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다. 저 사진은 오늘같은 정도의 비오는 날로 기억하는데, 2020년 찍었던 사진 중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이다. 아마 강북쪽 호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사진을 볼때마다 느껴지는 촉촉한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보스 컴패니언 20 스피커 [내부링크]

Powerful sound. From just two speakers. Solid sound, smart looks and simple set-up make the Bose easy to recommend. 해외에서 생활할때 구매하여 꽤 만족하면서 사용했었다. 아마 4년이상 사용한 것 같다. 괜찮은 사운드 / 깔끔한 디자인 / 편리한 사용성 3박자가 잘 어우러져있다. 특히 Control Pod이라고 부르는 가운데 동그란 리모콘은 돌려서 볼륨조절도 되고, 3.5mm AUX 단자가 있어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꽂아서 사용할때도 편하다. 빙글빙글 돌릴때마다 DJ가 된 것같은 기분을 안겨주는 점까지 가격에 포함이 되어 있는걸지도...? 사운드적으로는, 전형적인 보스다운 소리를 내주는 스피커다. 관악기의 형상을 응용한 보스의 기술.......

애플뮤직의 돌비 애트모스 감상 [내부링크]

Dolby Atmos로 노래를 듣는 건 마치 마법과도 같다. 모든 방향에서 음악이 들리고 놀라운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애플뮤직에서 돌비 애트모스 / 고해상도 무손실 음원을 추가비용없이 지원하기 시작했다. 옛날부터 애플뮤직을 구독하고 있어서 둘다 듣고있는데… 고해상도 무손실은 역시 사람이 체감하기 힘들다. 강아지 고양이들은 확 느낄텐데! 그런데 돌비 애트모스가 물건이다. 스피커보다는 이어폰, 헤드폰에서의 공간감 증가 체감이 크다. (물론 마법과도 같은 정도는 아님) 특히 커널형 이어폰의 경우, 해상력이 좋은 기종이라도 구조적인 한계 때문에 헤드폰, 스피커로 들을 때 받을 수 있는, 무대에서 불러주는 것과 같은 느낌보다는.......

뱅앤올룹슨 H95 헤드폰 [내부링크]

Noise. Cancelled. High-end Headphones with Adaptive Noise Cancelling. 같이사는 소중한 사람이 평일 퇴근 후에는 소리듣는 것에 예민해하여 헤드폰을 사게되었다. 이유는 그러했지만, 그렇지 않았어도 결국 샀을 것 같다. 어쨌든 사고싶었다는 얘기. 한때는 B&O를 평가절하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다인오디오 등과 함께 가장 좋아하는 오디오 브랜드 중 하나다. 여리여리해보이는 제품과 이미지와 다르게,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꽤나 강인하고 혁신적인 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고집부리다 결국 망하거나 다른회사에 팔린 여러 오디오 브랜드와 대비되는 점. 보수적이다 못해 정체되어있는 오디오업계의 애플같다고 표현하고 싶다.......

리우커피 답내리 [내부링크]

리우커피만의 특별한 원두커피를 생산합니다. 주말을 맞이하여 마석으로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사실 나갈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았던지라. 식사를 마치고 근처에 카페가 없나 살펴보다가 괜찮은 곳을 하나 찾았다. 사람이 별로 없어서 차분하게 음악들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음. 커피는 드립커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고, 아이스크림을 얹은 와플을 같이 먹었는데, 커피보다 와플이 더 맛있었다. 카페 분위기며 인테리어 전반을 살펴보니, 사장님되는 분의 취향이 어느정도 짐작이 갔다. 제네바 오디오의 스피커는 지나가다가 보기만하고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덕분에 감상 잘 함.

몽키우드 포세린 식탁 [내부링크]

변화의 始作 [시ː작] 식탁이 필요해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었다. 결국 구매하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몽키우드라는 회사의 포세린(세라믹의 종류) 식탁인데, 꽤 마음에 든다. 파주본점 쇼룸에서 실물을 보고, 원하는 재질, 식탁 모서리 각도 등을 결정하고 주문했는데 배송이 좀 오래 걸렸던 것 같다. 식탁재질은 화이트오크 원목에 그레이 포세린을 사용했는데, 같이 고려했던 비슷한 제품들보다 완성도와 마감이 좋았고, 무엇보다 포세린이 식탁과 결합되어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이탈리아산이라 고품질이라고 설명해주셨던 것 같은데 흘려들어서 정확히는 기억이 안난다. (대부분 다른 브랜드는 식탁에 세라믹을 그냥 얹는 식으로 되어있.......

자라홈 원목 화분 스탠드 [내부링크]

목재와 유리소재의 플랜터. 강아지, 고양이뿐만 아니라 웬만한 동물은 다 좋아하지만, 정붙이고 떼는 것이 걱정되어 식물을 키우기로 했다. 동물은 예전에 키웠었지만, 가족이 된 녀석을 먼저 보내는 일은 참 힘들다. 집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원목 화분 받침대를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자라홈에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발견! 대나무와 불로초가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주워들어서, 일단 이 녀석들을 키워보기로. 화분의 목재는 망고나무 소재이다.

자라홈 원목 티슈 박스 [내부링크]

메탈과 목재 소재의 티슈 박스. 원래 오늘의 집이나 이케아에서 사려고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것도 자라홈에서 구매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고급감과 마감이 낫다. 구매하고 각티슈를 넣어보니, 티슈케이스 높이가 낮아 들어가지 않는다. 티슈만 따로 넣어야 함. 컬러는 화이트(크림)와 블랙 두 가지가 있는데, 집 인테리어와 분위기에 맞게 화이트로 선택. 화분과 깔맞춤이되어 만족 중. 원목 소재는 아카시아 나무.

애플 홈팟 미니 [내부링크]

HomePod mini packs a punch. 우리집 화장실 담당 홈팟 미니. 물론 담당하기만 할 뿐 청소같은 건 해주지 않는다. 국내 정식발매가 안된 관계로, 두 대를 직구해서 화장실에 각각 한 대씩 놓았다. 전 버전인 일반 홈팟을 살까도 했는데, 크고 과하다고 생각하여 미니로 구매했다. 사실 홈팟은 좀 아쉬운 면이 있다. 사운드나 전반적인 완성도는 좋아서 애플 프리미엄을 포함하면 가격이 괜찮게 책정된 것 같은데, 에어플레이 외에 3.5mm AUX나 블루투스 등 추가적인 외부 입력을 전혀 지원하지 않는 점이 문제다. 덕분에 갤럭시나 PC에 사용할수가 없고, 심지어 TV나 맥에서도 사용은 가능하나 번거롭다. 비슷한 체급과 가격에 에어플레이와 더불.......

기노스코 송도 [내부링크]

헤비화이트. 인천의 송도에 위치한 카페 기노스코. 원래 카페를 갈 때,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커피를 잘 모르기도 해서 그런 것도 있음. 분위기나 전반적인 느낌을 보고 가는건데, 이곳의 헤비화이트는 다르다. 정말 맛있음. 분위기는 차분하면서 정돈된 느낌이다. 일하시는 분들이 힙한데, 말해보지는 않았지만 정말 커피를 좋아하고 관심있는 사람들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다음에 가면 커피원두를 파는지 물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