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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 증권신고서 제출 및 상장일정 [내부링크]

오랜만의 바이오기업이 상장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지금 시장에서 바닥 기고 있는(대부분 반등성공) 몇 안되는 업종 중 하나가 바이오인데, 전체 밸류에이션을 끌어올려줄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있음. 최근 상장주들 성적이 좋기도 하고. 얼마전 증권신고서가 나왔는데 간단하게 요약. 공모가, 시총 공모가는 아직 확정이 안되었으나 희망공모가액 밴드는 16,000~21,000원 사이. 상장후 시가총액은 대략 3200억~4600억(상장후 총발행주식수는 대략 2200만주) BM 면역항암제(GI-101), 알레르기 치료제(GI-301) 등 신약파이프라인 개발이 메인 비지니스. 관련하여 이미 기술수출도 이루어져 기술력은 어느정도 인정받은 것이 아닐까 싶다. 3개년 손익의 경우 매출은 기술수출 계약금이 아닌가 싶고, 그 외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비 투입으로 적자가 발생중이고, 적자는 매년 커지고 있음. 추정손익은 2023~2026년 4년동안 4,200억 정도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건설업 실적분석 방법 #2 공사손실충당부채와 대손충당금 [내부링크]

지난시간에 공사계약 이후 매출액 및 미청구공사가 기록되는 스무스한 과정을 살펴봤다. 이제 몇가지 예외케이스, 예외케이스라고 하지만 올해 발생할 것이 걱정되는 케이스들을 살펴보자. 건설업 실적분석 방법 #1 매출과 미청구공사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둔촌주공, 지방건설사 이슈 등 건설업 관련 여러 이슈들이 터져나왔고 모두들 202... blog.naver.com 인플레이션으로 공사원가가 증액된다면? 최근 구리, 철강, 시멘트원료 등 가격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현실화되고 있는 문제다. 예를들어 둔촌주공의 경우도 공사계약을 2020년에 했는데 그때만 해도 그렇게 인플레이션이 문제가 되던 시절이 아니어서 지금도 공사중인 상황에서 공사비 증액은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아마 계약서에도 이런 조항은 있었을 것이다. '예상치 못한 외부변수로 인하여 공사비에 급격한 변동이 발생한 경우 갑과 을은 상호 합의하에 공사비를 증액 또는 감액할 수 있다.' 근데 계약서 좀 다뤄보신 분들은 대부분 앞으로의

전기차 전기사용량 급증, 문제와 해결방안, 빠르게 시장을 선점중인 SK(feat. SK시그넷) [내부링크]

요즘 전력업계(한전을 비롯한 민간발전사, 전기인프라 관련 회사들)에서 전기차 보급량 급증으로 인한 우려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한번 다뤄보기로 한다. 전기차 1대당 전력사용량은 연간 주행거리 20,000km기준 약 3,000kwh. 1인당 가정용 전기사용량보다 약간 낮은 수준 우리나라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39만대로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 2,550만대 대비 1.5% 환경부 기준 2025년 전기차 보급목표 115만대. 최근 윤정부는 2030년 450만대를 목표 전기차 115만대 기준 연간 전기사용량 3.45Twh(34.5억kwh) 전기차 450만대 기준 연간 전기사용량 13.4Twh(134억kwh) 2021년 우리나라 총 전기사용량(일반, 산업 모두 포함)은 533.4Twh(533억kwh)로 전기자동차는 2025년 기준 0.6%, 2030년 2.6% 수준의 전력소비시장을 점유하게 되는데 전체전력량 대비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음. 다만 전기차 100%보급이 완성되면 전기사용량은 66Tw

SK시그넷, SK의 전기차충전인프라의 한 축. [내부링크]

지난글에서 SK의 전기차 밸류체인 구축에 대한 소설을 알아봤음. 그 중 한 축이자, 우리에게는 SK on에 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SK시그넷에 대해 알아보기로 함. 2021년 4월 SK가 미국 초고속 충전기 점유율 50%가 넘는 국내기업 시그넷EV를 인수했음. SK, 충전기 업체 ‘시그넷EV’ 인수 … 미래車 시장 존재감↑ 투자전문회사 SK가 친환경 전기차 인프라 및 기술 선점을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K는 초급속 충전기 제조업체 시그넷이브이(시그넷EV)를 인수해 전기… www.donga.com 이번 딜로 SK는 시그넷이브이(이제부터는 SK시그넷) 53.88% 최대주주가 되었음 SK시그넷 주식시장에서 이름을 별로 못들어봤을 확률이 높은데 코스피/코스닥이 아닌 코넥스에 상장되어 있음. 코넥스에 있어 하루거래량 5억원 수준이고, 상장주식수에 우선주가 합쳐있어 제대로 표시가 안되는데 우선주까지 합친 시가총액은 5,700억원임. SK시그넷이 하는 사업은 충전'소' 사

조선업 과거, 현재 그리고 실적분석방법 [내부링크]

저번 건설업 실적분석방법 시리즈에 이어 이번에는 조선업. 영업활동 영업 프로세스 자체는 저번의 건설업과 크게 다르지 않음. 발주처와의 계약을 통해 일정기간 제품의 제조(건설) 완료 후 인도(입주). 차이가 있다면 건설업의 경우 발주자인 시행사가 개발 및 분양을 위한 일시적인 단체라면 조선업의 발주처의 경우 100년을 넘게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는 빠꼼이들이라는 것 (세계1위 머스크의 경우 1907년에 설립되었음) 몇천억짜리 배를 발주해놓고 배 가격이 싸지자 이런저런 이유를 대가면서 배를 가져가지 않기도 함. (몇년째 도크위에서 인도되지 않는 배를 보며 경쟁사는 크리스마스트리 올려놨다고 놀리기도 함) 그래서 선주관리가 매우 중요하고 주요 조선소가 있는 지역들을 가보면 절경지역에 호텔이 지어져 있는데 출장나온 선주와 가족들을 위해 조선소들이 지어놓은 곳이라고 함. [단독] 대우조선, '4100억' 재고 드릴십 결국 법정행…노던드릴링 손배소송 제기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41

2023년 2월 FOMC 세줄요약 [내부링크]

금리상승은 한두번 더해야할거같아(응 거짓말~) 연말까지 금리인하는 현재로서는 불가능(그래 좀지나면 말바뀌겠지~) 근데 이제 디플...(가즈아!!!!!!) 아침에 알람걸어놓은 유튜브와 각종 채널들 시끄러워서 깬김에 봤는데 파월 말 듣는척도 안하다가 갑자기 쏘는거보면서 웃겼음

전기, 가스요금과 인플레이션 [내부링크]

지난 글에 이어 전기, 가스요금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자 함. 난방비 쇼크. 팩트로 알아보기 최근 갑자기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난방비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난방요금 가격인상과 한국가스공사 채무급... blog.naver.com 현재까지의 상황을 짧게 요약하자면 우리나라 전기/가스는 거의 준공영제로 정부가 가격통제가 간접적으로라도 가능함.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에너지 요금이 급등. 원래부터 쌌던 우리나라 전기/가스요금(합쳐서 유틸리티요금이라 하겠음)은 일단 조금씩 오르면서 눌러놓음 눌러놨던 가격을 손익에 바로 반영하는 한전은 연간 30조단위의 적자가 나오고 있고, 미수금으로 쌓아놓는 가스공사는 연말 미수금이 9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 두 회사 다 어쨋든 상장은 되어있고 외국인을 포함한 외부주주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마냥 가격을 안올릴 수는 없음. 그래서 작년부터 조금씩 조금씩 올려왔고 누적적자를 정부에서 메꿔줄게 아니라면 에너지요금이 안정화되어도 당분간 높은 유틸리티

LSD(Liquid Staking Derivatives) - 2023년 상반기 가상화폐 이슈 [내부링크]

저번 글에서 이더리움 POS 과정에서의 상하이업데이트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켓풀($RPL)과 리도($LDO)를 소개한 적 있다. 리도($LDO)와 로켓풀($RPL) - 이더리움 POS시대 유망알트?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에 알트코인도 몇개 포트폴리오로 담아보려고 찾아보던 중 눈에 띈 두개의 알트코인.... blog.naver.com 관련하여 LSD(Liquid Staking Derivatives)라는 이름으로 별도 테마가 형성되고 있는 듯하고 상하이 업데이트가 얼마남지 않은만큼 슬슬 이슈코인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소개한 리도와 로켓풀을 먼저 살펴보자. 리도(Lido, $LDO) 현재 기준 점유율 1위 리도는 작년 코인베이스 출시 이후 점유율은 떨어지고 있으나, 전체 마켓 자체(총 스테이크 볼륨)이 커지면서 스테이크코인 자체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차트상으로도 1월말 고점을 쉽사리 도전하고 있지 못하고 횡보중인 상황. 저점과 고점이 낮아지고 있다는 것은 약간 리스크. 로켓풀(R

일본 중앙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를 앞두고 일본 국채금리 상승중 [내부링크]

미국이 좀 안정되나 싶더니 이제 일본이 심각해지고 있는것 같다. 아래는 일본 실시간 국채수익률. 몇일전에도 몇십조를 쏟아부어서 막는다더니 결국 금융정책 결정회의 앞두고 봇물터지는 중. 가격에 대한 변동이 아니라 금리(%)에 대한 변동이다보니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3년물의 경우 0.087%에서 0.13%로 50%급등 중.. 일본 물가가 심각하긴 한 것 같다.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수당까지 줘야 할 정도라니(임금을 올려줘야되는게 맞지 않나) 일본정부 입장에서는 이제 슬슬 금리인상을 고민하기 시작해야 할듯. 그에맞춰 발표도 전에 시장에서 먼저 반응하는것이 아닌가 싶다. 돈 쏟아부어서 막던 정부에서도 한발 물러난게 아닐까 日기업들, 최대 물가상승에 '인플레이션 수당' 지급 - 글로벌경제신문 엔화 가치 하락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40년 만의 고물가가 찾아오면서 일본 주요 기업들이 \'인플레이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는 17일 요미우리신문을 인용, 미쓰비시자동차의

CFD vs 해외주식 양도세 비교 [내부링크]

포트폴리오에 해외주식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절세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CFD 계좌를 개설했다. CFD계좌개설을 하기 위해서는 전문투자자로 등록을 해야하는데 신청한지 2일이 지나 심사가 완료되었다. (개설과정은 매우 고달펐다. 나중에 한번 따로 다뤄보도록 하자) CFD란? Contract For Difference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주식거래는 내가 주당 10,000원짜리 주식 1주를 사게 되면 10,000원을 내고(신용을 쓰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현금결제가정)난 뒤 주식을 매각하게 되면 그 매각가격을 받게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주가가 한달뒤에 13,000원으로 올라 매각했다면 1주를 매각시 13,000원을 받게되는 구조. 그런데 내가 주권 프린트해서 집에 모셔놓을 것도 아니고 누군가와 계약을 맺어서 "지금 가격과 미래의 가격간의 차이만 정산"하는 계약을 맺는 것은 어떨까? 위의 경우 계약을 위한 일종의 보증금(증거금) 4,000원만 내고 한달뒤에 가격이 13,000원이 됐으니

이수화학 인적분할 살펴보기 [내부링크]

2022년 11월 29일 이수화학에서 인적분할을 공시했다. 사업부를 석유화학 부문 / 정밀화학부문+전고체배터리소재부문으로 분할시키겠다는 계획. 작년 물적분할때문에 시끄러웠는데 이번엔 인적분할이다보니 차이점이 뭔지 확인도 해보고 전략도 세워보자.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작년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을 분할했던 방법은 물적분할.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은 쉽게 말하면 분할의 내용은 똑같은데 '분할의 결과'가 다르다는 것. 아래 표를 보자. 인적분할 물적분할 회사가 2개 이상으로 분할되는가? O O 분할 이후 바로 상장되는가? 대부분 O X(별도 상장절차를 거쳐야 함) 분할 후 주주구성-존속회사 기존 주주구성과 동일 기존 주주구성과 동일 분할 후 주주구성-신설회사 기존 주주구성과 동일 존속회사 100% 물적분할은 분할해서 떨어져 나간 신설회사를 존속회사(원래 있던 회사)가 100% 지분을 가지게 되지만(수직분할), 인적분할은 기존 주주구성이 동일하게 떨어져 나간다(수평분할). 그림으로 보면 이해

가상화폐에 다시 관심을 가져봐야 하지 않을까 [내부링크]

필자는 2017년 비트코인 100만원, 이더리움 9만원 시절부터 코인을 해왔었다. 아직도 이블로그 조회수 1위글이 내 비트코인이 제대로 전송중인지 확인하는 방법이다. 작년 비트코인 40k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올해는 글렀구나 싶었는데(그때는 뭐 모든 자산이 그랬지. 팔고 다른 자산으로 갈아탔어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 최근 반등다운 반등이 나와준 것 같다. 코로나때 4k도 깨졌다가 60k를 찍더니 다시 23k까지 반등. 현재 전체적인 자산시장에서 작년 하락폭이 컸던 자산들이 반등폭도 커지고 있는데 그 대열에 비트코인도 당당히 합류한 것 같다. 작년 빡센 하락기가 끝나고 오늘 자산시장의 반등을 예상한다면 가상화폐도 한번 담아볼만 하다고 생각됨. 비트코인, 이더리움에 소액의 알트를 포트에 추가하고 있는데 알트에 대해 이번주말쯤 글을 쓰려 했으나 내일 엄청난 한파로 외출이 취소되어 내일쯤 써서 올리게 될 것 같다. 가상화폐 하면서 제일 자괴감이 들었던 부분이 나는 숫자로 증명하는 것을

리도($LDO)와 로켓풀($RPL) - 이더리움 POS시대 유망알트? [내부링크]

비트코인, 이더리움 외에 알트코인도 몇개 포트폴리오로 담아보려고 찾아보던 중 눈에 띈 두개의 알트코인. 리도(Lido, $LDO)와 로켓풀(Rocketpool, $RPL)이다. 둘 다 이번에 POS로 증명방식을 전환한 이더리움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더리움 POS? 블록체인 증명방식에는 크게 두 종류가 있다. POW(Proof of Work)와 POS(Proof of Stake). POW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그래픽카드를 열심히 채찍질해서 코인을 채굴하는 방식. 가상화폐 초기야 뭐 채굴난이도도 높지 않아 크게 상관 없었는데 여러 사업자들이 채굴사업에 뛰어들면서 레드오션이 되니 채굴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채굴참여자끼리 장비 능력에 비례해서 채굴코인을 n빵한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채굴에 쓰이는 장비도 많아지고 엄청난 전력량을 소모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런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고안안 방법이 POS. 고성능의 장비를 이용하는 대신 본인이 가지고 있는 코인으로 장

실적과 주가. 실적이 안좋은데도 주가가 오르는 이유 [내부링크]

주식초보들이 자주 물어보는 질문이 있다. "실적은 계속 좋은데 왜 주가는 내려가요?" 결론부터 말해줄게. 실적은 과거를 반영하지만 주가는 과거는 물론 미래도 반영하기 때문이지. 뭔말인지 모르겠다면 천천히 알아보자. 기업이 발표하는 실적수치는 이미 오래된 데이터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보면 상장사는 매분기말로 45일 이내에 실적을 포함한 분기보고서를 제출한다. 1~3월의 시실적은 5월 15일까지, 4~6월 실적은 8월 15일까지 뭐 이런식이다. 그렇다면 5월 15일에 발표된 실적은 길게는 4개월도 더 된 데이터라는 뜻이다. 왜이렇게 늦어. 좀더 일찍 알면 안될까? 사실 이렇게 45일씩이나 걸리는 이유는 재무제표 및 주석 등이 다트(DART)에 공시되고 틀리면 정정공시를 해야되기 때문에 오류검증, 회계법인의 검토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어느정도의 결산시스템 및 맨파워를 가지고 있는 회사면 한달, 빠르면 2주 정도면 대략적인 실적을 뽑아낼 수 있다. (부가세 세금계산서 발행기한이 다음달 1

난방비 쇼크. 팩트로 알아보기 [내부링크]

최근 갑자기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난방비 쇼크가 이어지고 있다. 난방요금 가격인상과 한국가스공사 채무급증 등 여러 이슈들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번 팩트들을 살펴보자. 난방비 왜오른거야? 우리가 난방비라고 하면 가스요금을 의미하고. 가스요금은 사용량(Quantity) * 가격(Price)으로 이루어진다. Q와 P 각각 근황을 살펴보자. Q 난방 급증으로 인한 사용량 급증 한국가스공사는 매월 천연가스 판매량을 공시한다. 2022년 12월 한국가스공사의 천연가스 판매량은 약 5백만톤으로 2022년 11월 320만톤보다 56% 증가했고, 전년동월(2021년12월) 430만톤보다도 17% 증가했다. 실제로 12월 몇 번의 강추위가 찾아오면서 도시가스(보일러) 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발전용 천연가스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는데 한국전력 발전자회사들이 LNG를 사용해 돌리는 발전소의 연료사용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우리가 흔히 여름에 에어콘 사용으로 전력사용이 제일 높다고 생각되지만

건설업 실적분석 방법 #1 매출과 미청구공사 [내부링크]

2022년 하반기 레고랜드, 둔촌주공, 지방건설사 이슈 등 건설업 관련 여러 이슈들이 터져나왔고 모두들 2023년 상반기 건설업 쇼크를 예상했었다. 최근 주가가 반등하기 시작하니 잠잠해지는 모양새인데, 곧 각 건설사들의 실적발표가 시작될 예정. 그에 앞서 건설업 재무제표 및 각종 지표들이 일반 제조업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용어들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건설업의 영업활동이 재무제표에 어떻게 꽂히는지 천천히 따라가보자. 단, 최근 이슈가 있었던 곳이 대부분 주택쪽이었던 만큼 해외플랜트나 인프라쪽보다는 주택 위주로 살펴보겠다. 건설업 영업단계 일단 앞으로 살펴볼 건설회사들의 업무범위를 정의해줘야 할 것 같다. 흔히들 건설이라 함은 분양까지 생각하기 쉬운데 분양쪽은 건설(정확히는 시공)보다는 시행사들의 영역이고, 시행사들이 개발을 완료하고 분양대금을 받아 시공회사에 건설비를 지급하면 그 돈으로 시공사들이 건설을 완료하는 구조. 시행업무는 나중에 다뤄보기로 하고 시공업무 프로세스를 한번 보자.

중국 위드코로나 관련 눈에띄는 시그널 두가지 [내부링크]

지난 중국 리오프닝 관련 글을 쓸때부터 중국 확진자 추이를 쫓아가 볼 수 있는 시그널을 계속 찾는 중. 최근 흥미로운 시그널 두가지를 발견 1. 중국-호주 무역분쟁으로 중지되었던 석탄 수입이 재개되었다는 사실. [올댓차이나] 中, 4개 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재개 허가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정치적 갈등을 벌이는 호주에 대해 경제제재를 가해온 중국 정부가 자국 전력회사 3곳과 철강회사에 호주산 석탄 수입을 재개하도록 허가했다고 동망(東網)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4일 보도했다 newsis.com 2. 우리나라의 중국인관광객 양성률이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 "확진자 비율은 2일 20%, 3일 26%, 4일 31.5%, 5일 12.6%, 6일 23.5%, 7일 14.8%를 보였다"(8일은 3.9%)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 7명… 양성률 3.9% 중국발 단기체류 입국자 중 확진 7명 양성률 3.9% biz.chosun.com

미국장기국채ETF TLT, TMF 시나리오별 가격 예측해보기 [내부링크]

2023년 1월 12일 미국 CPI도 준수하게 나오면서 2월 미국 금리인상은 25bp선에서 끝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파월이 뭐라하든 시장은 이제 언제 금리인하를 외칠지만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 상황. 장기국채가 매력적인 시장이 다가오는 것 같다. 장기국채.. 결국 장기채권 금리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는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금리가 1%내리면 대체 내 TLT, TMF 가격은 얼마가 된다는 걸까? 한번 알아보자. 가정 설정 과거데이터를 통해 시나리오별, 금리수준별 TLT, TMF 가격 예측 일단 제일 쉬운 방법은 과거 금리수준별로 TLT, TMF가격이 얼마였는지를 보는 것이다. 일단 미국 20년만기 국채 금리 추이다. TLT가 담고있는 대부분의 채권이 미국 20년만기 국채니 따라서 한번 살펴보자. 최저는 2020년 8월 0.959%, 최고는 2022년 10월 4.616%. 코로나 이후로 꾸준히도 올랐다. 금리수준별 TLT, TMF 가격 그렇다면 각 역사적 금리수준별 TLT의 가격을

다보스포럼 관련주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 1월 이벤트 몇가지를 언급했었다. 그중 처음 이벤트로 CES2023에서 농슬라 관련주가 튈 것으로 예상했으나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2023JPM 헬스케어도 마찬가지인듯. 이번에는 다보스포럼. 대표적으로 두 가지가 있는듯. 부산엑스포 다보스 포럼 총출동 엑스포 유치 총력전(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19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사진은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1월 한·아... www.busan.com 뉴스에서 보듯이 각국 오피니언리더가 모이는 자리에서 윤대통령이 직접 부산엑스포 세일즈를 진행할 듯. 관련주로는 시공테크. 작년 12월에 이어 두번째 120일선 돌파시도를 하는 모습이고 일단 금요일(13일)은 실패. 넘어서면 시세분출도 기대해 볼 수 있는 부분.(참고로 필자는 이런 이벤트 시세전략은 당일장초 혹은 전날에 매도한다) 원래 그냥 짧게 언급하고 넘어가는 스타일인데 최소한 차트는 달아달라는 피드백이 있어 올린다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인적공제 고민. 부양가족을 누구에게 등록해야할까? #연말정산 #인적공제 [내부링크]

직업이 회계사다보니 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많은 질문들을 받게 된다. 질문이 들어올때마다 답변해줬던 것을 정리해서 하나씩 올려보자. 한줄요약: 연말정산을 둘다 하는 맞벌이부부라면 소득이 높은 한쪽에 부양가족 등록을 몰빵하자. 연말정산 인적공제란? 인당 150! 최근 세법개정을 거치면서 소득공제가 사라지고 세액공제만 늘어나고 있다. 그 중 아직까지 살아남아 꾸준하고 쏠쏠하게 챙겨야 하는 것이 인적공제! 본인을 포함한 부양가족을 1인당 150만원씩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주로 검토하는 대상은 배우자, 부모, 자녀, 형제자매이고 특이케이스로 입양자, 위탁아동이 있다. 하지만 무조건 같이 사는 사람이라고 되는 것은 아니고 아래 조건들을 통과해야 한다. 국내거주자인가? 국내 거주자여야 한다. 생계를 같이 하는가?(같이 사는가?) 질병, 취학 등 형편으로 일시퇴거한 경우를 제외하고 같이 사는 사람이어야 한다(예를 들어 자녀가 있는데 기숙사를 보낸 경우나, 아파서 입원한 경우도 공제가 된다)

윤대통령 UAE 순방길. 원전 관련주 #최근 트렌트까지 업데이트 [내부링크]

2023년 1월 14일 오늘 오전 윤대통령이 UAE로 출발했음. 尹대통령, UAE로 출발…새해 첫 순방 ‘경제’ 방점 UAE·스위스 순방길…세일즈 외교 시동 윤석열 대통령이 14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스위스를 차례로 방문한다. 윤 대통령의 새해 첫 해외 순방이고, UAE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 n.news.naver.com UAE의 핵심은 원전, 방산, 건설이 될 것으로 보임. 건설이야 워낙 방대하고 원전과 방산일 것 같고, 특히 대놓고 일정중에 UAE바카라 원전을 방문해서 탈원전 정책 폐기를 발표할 예정. 여기서 원전관련 추가 MOU를 빼놓을 수 있을까? 저번 글에도 언급했지만 지지율도 오르고 어깨에 힘 잔뜩 들어간 정부에서 성과하나 미리 만들어놓지 않고 출발했을리가 없을 것으로 보임. 원전관련주에는 무엇이 있을까? 원전관련주의 변천사 과거 원전 이슈가 있을때마다 반응이 있었던 종목들 위주로 뽑아봤음. 더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14종목. 최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어떻게 봐야 할까 - 궈차오열풍 [내부링크]

이제 썸네일도 관리해야 하다니 ㅎㅎ 지난 몇차례 글을 통해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는 지금 위드코로나 단계를 걷고 있는 중국소비가 곧 정상화단계를 밟고 보복소비를 걷게 될 것이고, 중국 소비와 관련된 기업들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 지난 글에서 중국리오프닝이 시작되면 1분기는 화장품, 의류, 면세를 시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적인 중국 소비 관련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음. 다만 그 기저에는 과거의 영광을 떠올리며 국내 화장품, 의류, 면세를 생각했었음. 그리고 최근 소비트랜드를 계속 찾아보고 있는 중. 사실 중국에 관심이 없었다보니 신경끄고 살았었는데 작년부터 특이한 소비성향 하나 발견됨. 바로 궈차오 열풍 궈차오 애국마케팅으로 생각하면 됨. 옛날 IMF시절 우리나라의 콜라독립815같은.. 궈차오란 중국 문화를 의미하는 궈와 유행/트랜드를 의미하는 차오류의 차오를 합친 합성어. 시발점은 미중 무역분쟁이었다고 하는데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2022년에는 몇가지 특이점을

연봉 구간별(3천만원~1억5천만원) 연말정산 환급액 시나리오 [내부링크]

재미삼아 연봉별 산출세액, 결정세액, 연말정산 환급액 그리고 실효세율을 살펴보자. 결론부터 말하면 연봉 1.4억부터 연말정산때 추가불입을 해야한다ㅠ 일단 그렇게 벌고나서 한숨쉬자 연봉별 예상 환급액 연봉별 환급세액, 실수령액, 실효세율 요약표. 추가납부(환급)세액이 음수여야 환급을 받는다. 가로축이 연봉, 세로축이 환급세액(양수면 토해내야하고, 음수면 환급받는다) 결론부터 보자. 연봉 3천만원 수준에서 270만원 수준이던 환급세액은 연봉 1.2억수준에서 약 380만원으로 정점을 찍고 그 이후부터는 환급세액이 쭉 감소하다가 심지어 연봉 1.4억부터는 토해내게 된다. 한숨이 나오긴 하겠지만 그래도 1.2억 받을래 1.4억 받을래 물어보면 당연히 1.4억 받을거지? 환급액이 증가하는 구간. 3천만원~1.2억 연봉 3천만원~1.2억 구간에서 환급액이 증가하는건 내가 내는 세금이 줄어드는게 아니다. 반대로 '평소 월급받을때 원천징수금액을 많이 뗐기' 때문이다. 세금을 안내는 구간. 5천만원

씨아이에스 2019년 1분기실적 overview [내부링크]

1분기 실적 5억이라는 처참한 실적을 발표한 씨아이에스 1분기 재무제표를 뜯어보자. 매출. 정말 5억이야? 뭐 감사인 검토까지 받은(감사는 아님. 검토) 재무제표이니 뭐 틀리지 않았을거고.. 이게 1분기에 진짜 인도물량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매출 인식이 2분기로 이연된 것인지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포인트는 선수금에서 찾아볼 수 있다. 1분기 선수금 300억 증가 다들 부동산 매매계약을 해봤다면 알겠지만, 큰 규모의 거래에는 선금, 중도금, 잔금을 나누어 지불/수령한다. 계약시에 선금(계약금)을 지불하고, 일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제품이 완성되어 공장에서 출발했다거나) 중도금을 지급하고, (계약조건에 따라 다르게씨만)제품이 구매처 공장에 도착하여 검수를 하고, 설치를 하여, 이상이 없는지까지 확인하면 잔금을 완납한다. 이때 매출이 인식되며 이는 잔금완납시기보다 일부 늦을 수도 있다.(건설공사, 선박제조같은 경우 공정진행률에 따라 매출을 인식하지만, 이 경우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씨아이에스 2019년 2분기실적 overview [내부링크]

지난번의 우려를 씻어내는 좋은 실적이 나왔다. 매출. 지난번 1분기말 매출이 cut-off에 걸리면서 인식이 지연된 것 같은데, 예상대로였던 것 같다. 2분기에 한번에 인식되면서 400억. 즉 분기당 200억정도 실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매출채권. 이번 분기 영업이익이 60억이 나왔는데 그중 15억이 대손상각비 환입이다. 작년에 매출채권 회수불확실로 잡았던 대손상각비 중 15억을 회수가능 혹은 2분기중 회수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채권도 회수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의문이 하나 생겼다. 이번분기중 심천시지혜역덕능원장비(유)의 지배력약화로 연결재무제표를 안만들게 되었는데, 해당 자회사에 매출채권이 200억 가량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국측 불량채권을 들고 있었던 회사로 보이는데, 중국사업 철수중인것인지, 아니면 다른 이슈가 있는 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수주잔고. 반기말 수주잔고는 1650억으로 신규수주가 350억정도인것으로 보인다. 건설중인자산. 저번에 우려했었는데

최근 중국 코로나 상황, 거기서 새어나오는 투자기회 [내부링크]

마지막 블로그 글 게시한지 3년이 넘었다. 그뒤로도 투자는 꾸준히 계속 해오고 있었는데 투자일지 정리한다고 하던 것도 엑셀, 에버노트, 최근에는 노션까지 여기저기 난장판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블로그로 통일할겸 다시 시작! 그 시작은 최근 중국 코로나 상황 최근 중국 코로나 상황 최근 중국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봉쇄로 열심히 걸어잠그더니 갑자기 풀어버리면서 확진자가 폭증 중. 자세한 건 아래 메르님의 블로그 글 참조. 베이징 사망자 폭증, 위드 코로나 근황 아래 글에서 봉쇄를 풀고 위드 코로나로 가는 타이밍이 너무 나쁘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예상했던 문제가... blog.naver.com 국내, 미국이나 유럽 확진자 추이는 구글 검색만 해봐도 충분히 나오는데 중국 수치는 기준을 자꾸 바꾸면서 통제하려다보니 쉽지는 않다. 어쨋든 최근 뉴스만 봐도 엄청나게 늘어나보이는 건 자명해 보인다. 각종 물자 품귀현상 중국이 이전까지 잘 버티다가 급작스럽게 위드코로나를 진행하면서 다른 국가

중국 리오프닝 추적 [내부링크]

중국 코로나 대란으로 인한 공급부족 사태를 이야기한지 10일이 조금 넘은 와중에 이제 리오프닝을 기대할 정도로 상황이 급변했다. 중국 당국은 그동안 입국시 5일 시설격리, 3일 자가격리로 총 8일간 격리를 해제하고 격리없는 입국을 허용했다. 물론 사망자가 속출하고 (알 수는 없지만)엄청난 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다른 나라가 그래왔던 것처럼 위드코로나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닐까 싶다. 리오프닝 관련하여서 현재 중국에서 확진자 수 등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서 뉴스정도만 잘 쫓아가면 되겠지만 그외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 예로 들면 traffic map 상하이 교통체증 지도. 리오프닝이 시작되면 제일먼저 교통체증이 시작되겠지? Shanghai, China, Map Shanghai, China, Get the Latest Road Conditions on The Traffic Map. Traffic Updates Right Now traff

2023년 주도업종은 뭐가 될까?#1 [내부링크]

2023년을 맞이하여 2023년 투자계획을 세워보자 중국 리오프닝 : 1분기 화장품, 의류, 면세를 시작으로 2분기는 전체적인 중국 소비 관련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생각 마지막 포스팅에도 썼듯이 위드코로나가 상당히 진행되고(물백신보다는 차라리 전 인민이 걸려서 항체를 가지고 있는게 나을듯) 있는 것으로 보이고 춘절(1월13일~2월6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비진작에 나서지 않을까 싶다. 특히 경제지표에서는 2022년 봉쇄 등으로 경제지표가 안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엄청난 숫자들이 나올 것 같다(황제가 된 시진핑이 자기 치적으로 삼고싶겠지) 다만 위드코로나 과정에서 변이가 발생한다거나 중국인 여행객들이 전세계에 바이러스를 뿌리면서 n차 감염으로 이어지는 것은 리스크 2023년 주도업종은? 이번 유동성장세에서는 네카오 등 플랫폼 비지니스 업종과 테슬라에서 시작된 배터리업종이 잘나갔다. 올해 하락장에서 충분히 조정을 받았지만 과거와 같이 재차 상승은 힘들어보이지 않을까 싶다. 배터리의 경

2023년 1월 시장테마를 형성할 주요 이벤트 [내부링크]

저번 글에서는 2023년 전체적인 유망산업들을 살펴봤었고, 이번에는 단기적으로 2023년 1월 유망테마?를 살펴보자. 이번 이벤트들에서 1분기 유망 산업군들이 부각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2023 CES 1월 5일~8일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매년 주목할만한 신기술들이 발표된다. 또 농슬라로 불리는 농기계업체 존디어가 CES 2023 기조연설을 맡게 됨. 우리나라 트랙터 쌍두마차인 대동, TYM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특히 TYM은 개별분석으로도 한번 다뤄볼 예정 이외에 애플의 XR이 슬금슬금 뉴스에 나오고 있음. 주목할만한 관련주는 LG이노텍(카메라 등 주요부품 공급), 선익시스템(xr에 들어가는 증착장비 공급) 다보스포럼 1월 15일~20일 AI의료 루닛이 다보스포럼에 초청받음 추가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도 있는데 바이오가 옛날같지 않아서 죽은테마가 아닌가 생각됨.

농슬라에 투자해볼까? TYM [내부링크]

지난 글에도, 지지난 글에도 언급된 적 있는 농슬라. 농기계업체 존디어 2023CES 기조연설을 맡는다고 한다. 존디어는 세계1위 농기계업체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 중. TYM도 마찬가지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개발중이다. 직진만 하는 1단계를 넘어 경로형성이 가능한 2단계까지 와있다고. 농기계. 농업? 사양산업 사업 아닌가?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성장산업이었다. 특히 TYM이 위치한 소형트랙터시장은 코로나 시기 정원이나 텃밭이 있는 미국인들이 소소하게 소형트랙터 가지고 텃밭을 일구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했다. 아래 표처럼 TYM의 북미수출에 드라이브가 걸리면서 수출액 및 수출비중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 TYM의 연도별 수출액 및 수출비중. 2022년은 3분기까지 매출액이 전년도 전체매출을 훨씬 뛰어넘은 상황 존디어는 농슬라인 걸 알겠어. TYM은? TYM도 내수시장에 묶여있던 회사였으면 모르겠는데 미국수출을 꾸준하게 늘리면서 미국 선도

장기 국채에 투자할 타이밍인가? TLT, TMF [내부링크]

평소 투자포트폴리오는 주식이 대부분이었고(한때 코인류가 많았던 적도 있긴 한데 이제 거의 0에 수렴해가고있음) 채권은 잘 쳐다보지 않았음. 뭔가 야수의 심장을 가진 한국인이라면 주식레버리지에 살 망정 채권쪽은 쫄보의 영역이라고 생각했던듯. 하지만 최근같은 이례적 고금리 상황이라면 국채쪽은 충분히 쳐다볼 만한 가치가 있어보임. 제목에는 미국 장기채 ETF만 넣었는데 국내 장기채 ETF도 같이 알아보자 채권? 금리 많이 내려봤자 2~3%인데 그거벌자고 ETF를 사? 벌써부터 채권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이유가 나오고 있다. 채권 투자하기 전에는 먼저 1) 금리-채권가격 상관관계, 2)듀레이션은 최소한 알고가야된다. 자세한건 양질의 다른 글을 링크할테니 공부를 해보시고(튜토리얼 1,2를 둘다 읽고오자) 쉽게 결론만 알려면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1) 금리가 오르면 채권가격은 내려가고, 금리가 내리면 채권가격은 올라간다. 2) 채권만기가 길수록 1)의 상승/하락폭은 커진다. 링크: https

회계사가 뽑아보는 성일하이텍 예상실적 #1 [내부링크]

폐배터리 전문업체 성일하이텍. 2022년 7월 상장해서 폐배터리 테마를 이끌다가 현재는 조정 중. 가격은 조정중이지만 실적을 일취월장 중. 상장하고 실적 못내서 작살나는 기업들과는 다르게 빠르게 매출/이익 모두 성장중임. 2022년 실적은 3분기 누적만으로도 작년을 뛰어넘은 매출 2,000억원 / 영업이익 450억원, 영업이익률은 무려 23%. 전기차배터리 수요폭증으로 인한 가격상승으로 상장당시 예측했던 2022년 매출/영업이익을 뛰어넘어버렸다. 단위: 억원 2022년 전체실적 컨센서스는 당기순이익은 약 412억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한 예상PER는 약 30. 팩트베이스로 성일하이텍의 성장을 예상해보고 지금 주가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알아보자. 매출. Q(Quantity)부터 시작해보자 분석 및 추정방법 탑다운 방식으로 '전기차가 앞으로 몇대 판매되고, 이로인한 폐배터리는 얼마가 나오고, 그중에 성일이 몇% 시장점유율 가져가면 매출이 얼마다'식으로 할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현재 성

회계사가 뽑아보는 성일하이텍 예상실적 #2 [내부링크]

1편에 이어서 2편 시작. 원가부터 시작해보자 (귀차니즘으로 일단 행복회로 시나리오1 기준으로 해보겠다) 회계사가 뽑아보는 성일하이텍 예상실적 #1 폐배터리 전문업체 성일하이텍. 2022년 7월 상장해서 폐배터리 테마를 이끌다가 현재는 조정 중. 가격은 조... blog.naver.com 원가추정 성일하이텍의 원가는 당연 패배터리등 매입가+리사이클링비용이다. 매입하는 원재료는 배터리 셀 제조사에서 생산하다 남는 스크랩, 수명이 다한 배터리, 배터리파우더가 메인이다. 주요 매입처는 삼성SDI로 보인다. 원가구조 비용구조를 보면 원재료매입비가 매출원가 절반을 차지하고 있고 총 변동비:고정비 비율은 약 74%:26% 수준이다. 원가추정 변동비는 매출비례, 고정비 중 감가상각비는 기존 감가상각비에 3공장 감가상각비 추가반영. 급여는 총 생산량에 비례한 준고정비 수준의 반영을 해보았다. 기타고정비는 연간 10%씩 증가. 판관비 판관비는 2021년, 2022년 모두 일정하게 7.1%로 나오고

얼마전 홍콩 증시에 상장한 ascletis pharma(거리제약) [내부링크]

중국 얼마전 홍콩 증시에 상장한 ascletis pharma(거리제약) numberlab 2018. 8. 29. 0: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바이오벤처기업 ascletis pharma(HK1672)가 얼마전 홍콩증시에 상장했다. 공모가격이 14HK인데 현재가격은 8HK을 밑돌고 있다. 아직 바이오벤처단계이기 때문에 이익은 물론 매출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하지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면 license-in(한미제약이 보유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license out하고 있다. 그 반대개념으로 다른회사의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을 사오는 것으로 보면 된다.)해서 곧 허가를 앞두고 있다는 것. danoprevir라는 C형 간염 치료제인데 완치율이 100%라고 한다. 몇십년동안 매출없이 유상증자하면서 신약개발하는 이미지가 그동안의 바이오벤처였다면, 전략적으로 license-in을 통해 신약개발 전까지 캐시카우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두려는 전략인 것 같다. 상장이후 내리막을 걷고 있는 ascle

씨아이에스 수주잔고 현황 [내부링크]

주절주절 씨아이에스 수주잔고 현황 numberlab 2018. 8. 30. 23: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씨아이에스에서 8월들어 두번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규모는 118억원으로 작년 매출대비 45%라는데 그건 작년 매출이 너무 적어서이고 2년전매출대비해서는 16%에 해당한다. 뉴스를 봐도 전기차 배터리 관련 장비주로서 실적이 좋을것 같고, 이렇게 공시를 봐도 큰 규모의 수주가 계속 발생하는데, 작년 및 올해의 실적은 왜 이렇게 형편없을까? 2015년 144억이던 매출은 2016년 상장직전 761억을 찍고 2017년 261억으로 대폭 감소한다. 2018년 상반기 매출은 223억으로 전년대비는 나아졌지만 2016년 실적에는 크게 못미친다. 씨아이에스의 현재 상황을 짚어보자. 쌓여가는 수주잔고 먼저 씨아이에스의 분기별 수주잔고를 알아보자. 기준일에 수주는 했지만 아직 매출로 인식되지 않은 잔고라고 보면 된다. 분기별 수주잔고(출처: 사업보고서, 분기보고서) 2016년말 429억

이머징채권에 투자해볼까? [내부링크]

투자포트폴리오 이머징채권에 투자해볼까? numberlab 2018. 9. 13. 16: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최근 고심끝에 연금저축계좌에 들어있는 돈을 이머징채권에 분할매수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연금계좌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20년은 넣어놓아야 하고, 펀드의 환매기간(국내펀드는 2~3일이지만 해외펀드는 7일까지도 걸린다)이 긴 탓에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이 힘들기 때문에, 채권에 투자해보기로 했다. 주식형펀드를 할 바에는 일반계좌로 직접투자하는 게 나을 것 같기 때문에. 먼저 최근 이머징채권 펀드 상황을 알아보면 퇴직연금계좌로 가입할 수 있는 이머징채권은 많지가 않은데, 최근 수익률이 장난이 아니다. 채권은 원래 안전자산 아니었나? 올해 수익률이 -10.27%다.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요즘 이머징시장이 미국 금리인상, 이머징국가 개별이슈로 상황이 좋지 않다. 요즘 말이 많은 터키부터 살펴보면, 국채 수익률이 19%가 넘는다. 100만원 투자해서 1년뒤에 터키가 망하지 않으

중국 제약/바이오 ETF 투자하기 [내부링크]

중국 중국 제약/바이오 ETF 투자하기 numberlab 2018. 9. 17. 14: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중국 제약/바이오 성장성에 주목이 되긴 하지만, 막상 어떤 종목에 투자해야 될지 고민이 될 때가 많다. 그럴때 펀드, ETF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국 제약/바이오 펀드, ETF는 현재까지 이 종목 하나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물론 전체자산 중 일정부분 중국 헬스케어에 담은 자산들이 있긴 하지만 비중이 작은 경우가 많다.) 이마저도 2018년 2월에 상장했는데 바로 'KraneShares MSCI All China Health Care Index ETF(KURE.US)'이다. 미국에 상장된 ETF이므로 차익은 양도소득세(다른 해외주식 양도소득이 없다면 이익 중 250만원까지는 공제된다.)가 부과된다. 가격은 중국 헬스케어업종 하락에 신저가를 경신했다. 편입비중 순위 30개 구성종목은 아래와 같으며 비중으로 가중평균한 PER는 대략 48.62가 된다.(상위종목

온라인로또 사업자 제주반도체 분석 [내부링크]

주절주절 온라인로또 사업자 제주반도체 분석 numberlab 2018. 10. 24. 1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얼마전 로또 관련 기사 하나가 떴다. http://news.hankyung.com/article/2018102185171 "로또 판매권마저 뺏으면 어떻게 살라고…" 편의점주들 '절규' 정부가 최근 편의점 9곳의 로또복권 판매권을 회수한 것을 시작으로 모든 편의점의 로또 판매 news.hankyung.com 자세히 살펴보니 이번에 로또 사업자가 바뀌면서 온라인 로또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는 내용(편의점 판매 회수에 대해서는 기재부의 반박 기사가 나왔다. 영세 편의점이 아닌 법인판매자의 판매권을 회수한다는 내용) 필자는 이 기사를 통해 로또 사업자가 바뀐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노다지 사업으로 불리는 로또 사업자가 바뀐다고? 자세히 알아보자. 지난 3월 차기 복권 사업자로 제주반도체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12월 2일부터 온라인 로또를 포함한 복권서비스 운영업체가 변경된

씨아이에스 2018년 3분기 실적 overview [내부링크]

주절주절 씨아이에스 2018년 3분기 실적 overview numberlab 2018. 11. 17. 14: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전분기 수주잔고와 신규 수주량 증가로 3분기 실적을 기대하게 만들었던 씨아이에스가 분기매출 12억이라는 처참한 실적을 보여주었다. 다행히 이틀 뒤 195억 수주공시를 하면서 주가는 상승에 성공했지만, 3분기 상황을 한번 짚어보고 넘어가야 할 것 같다. -지역별 매출 분기매출 12억 중 10억은 국내에서 발생했다. 나머지 2억이 중국. -거래처별 매출비율 당분기 매출 중 2개사가 전체매출의 79%를 담당하고 있다. 거래처별 의존도가 심한 것으로 보인다. -수주잔고 2018년 9월말 수주잔고는 1,294억으로 3개월전 대비 412억 증가했다. 매출이 12억이니 3개월 신규수주는 424억 정도로 보면 될 것같다. - 매출채권 회수현황 9월말 매출채권은 370억으로 6월말 373억에 비해 3억 감소했다. 매출로 인해 12억이 늘어났을테니 3개월동안 매출채

흥미로운 종목 태림포장 [내부링크]

흥미로운 종목을 하나 발견해서 포스팅을 해본다. 바로 태림포장. (아래 내용은 뉴스기사, 공시정보 등 대중에 공개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별도 출처, 링크를 표기하지 않은 내용은 제 추측과 가정에 기반하였습니다.) 1. 먼저 IMM의 행보. 2015년 태림포장과 관련회사를 인수한 IMM에서 Exit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폐지가격 폭락으로 2018년 막대한 양의 영업이익을 만들어냈고, 시가총액 1/7수준의 EBITDA가 나오고 있는 상황. IMM은 어떤 방식으로 Exit을 실행할까? 2. 매각 현재 한솔그룹 등에서 태림포장 인수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IMM입장에서 또다시 태림페이퍼처럼 상장후 유휴자산 매각, 배당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업황 좋을때 매각을 하고 싶긴 할텐데, 한솔그룹은 이미 높은 부채비율로 비싼 가격으로 인수하기는 힘든 상황. 그렇다고 IMM이 굳이 싸게 팔 이유는 없는데.. 3. 유휴자산 매각을 통한 다운사이징. 어떻게 하면 한솔그룹과 IM

씨아이에스 2018년 4분기실적 overview [내부링크]

대손상각비로 대규모 영업손실을 낸 씨아이에스 2018년 실적을 살펴보자. 과연 2019년은 턴어라운드 해줄 수 있을것인가. 2018년 핫했던 전기차 관련주였음에도 불구하고 들쭉날쭉한 매출로 별로 빛을 보지 못한 것 같다. 오늘 정정공시를 보면 삼성SDI, SK화학도 고객사로 확보한 것 같은데, 두 기업이 최근 대규모 설비투자를 예고했으니, 이것이 씨아이에스의 실적증가로 연결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수주잔고 2018년말 수주잔고는 1,564억으로 3개월전 대비 300억정도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이 200억 가량인걸 감안하면 4분기 신규수주가 500억정도 된다는 뜻이다. 한분기 수주량이 2018년 매출보다 크다. 이게 정상적인 인도와 매출채권 수금으로 이루어지는지의 여부가 2019년 실적의 포인트라 할 수 있겠다. -재고자산 2018년말 재고자산은 924억으로 전분기 대비 170억 늘었다. 공급계약 체결상 계약기간이 1년이 넘지 않는다는 걸 가정할때 이 재고자산이 매출로만 이어져도

항서제약의 엄청난 배당(현금배당 주당 0.13위안, 주식배당 0.2주) [내부링크]

중국 항서제약의 엄청난 배당(현금배당 주당 0.13위안, 주식배당 0.2주) numberlab 2018. 5. 30. 21: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오늘 중국증시 주가창을 열었는데 깜짝 놀랐다. 갑자기 항서제약 주가가 100위안에서 78위안으로 급락한 것. 그런데 전일대비 오히려 1.5%상승하고 있었다. 아 맞다... 어제가 배당락이었구나... 항서제약은 올해 배당으로 현금배당 주당 0.13위안, 주식배당 주당 0.2주, 거기다 추가로 무상증자 0.1주를 결의했다. 엄청난 주주친화정책이 아닐 수 없다. 얼마전 메이디그룹 배당을 보고서도 꽤나 놀랐는데 항서제약은 더 놀랍다. 주당 0.2주를 배당으로 주다니. 거기다 주식배당의 경우 회사의 직접적인 현금유출이 없이 배당가능이익으로만 배당을 하는 것이기에, 주주친화정책을 사용하는 동시에 투자재원도 save할 수 있다. 덕분에 29일 주식배당+무상증자로 인해 1-1/1.3=23%의 배당락이 있었다. 뭔가 기존에 100위안이라는 라운드피

중국 병원에 투자해볼까? [내부링크]

중국 중국 병원에 투자해볼까? numberlab 2018. 5. 30. 21: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저번 포스팅에서 최근 중국 제약주식의 상승세를 살펴봤다. 그런데 사실 이미 중국 제약주식은 너무 올라있는 상태. 대부분 2년동안 3배, 심지어 5배 이상 올라있고 PER는 80이 넘는다. 제약주식을 투자하려는 이유가 중국의 고령화, 정부의 의료산업진작정책 때문이라면 좀더 근본적으로 병원에 투자하는 건 어떨까? 우리나라는 병원은 전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일반 주식회사처럼 투자의 대상으로 삼기가 힘들다.(주주배당도 원천적으로 금지돼서 대부분 병원 임원, 임원급들 의사분들의 급여로 이익을 처분을 한다. 때문에 항상 우리나라 급여 top10안에 대형병원 병원장님들 이름이 올라가곤 한다.) 하지만 중국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영리법인 형태로 병원을 설립할 수 있고, 심지어 증권시장에 상장도 가능하다. (의료체계와 공공의료보험체계는 우리나라보다 더 자본시장에 가까운 것 같다.) 그렇다면

달러강세+중국경기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내부링크]

투자포트폴리오 달러강세+중국경기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numberlab 2018. 6. 16. 10: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현지시각 6월 13일 미국이 또한차례 금리를 인상하면서 달러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3월 1,050원대까지 떨어졌던 환율은 오늘 하루만 1.52% 오르며 1,099원으로 마감했다. FEB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두 차례 추가인상을 예고했다. 이런 강달러로 인해 브라질, 터키 등 신흥국이 환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상황. 만약에 지속적인 강달러(원달러환율 상승)가 예상된다면 달러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원달러 상승을 그대로 받으면서 현재 뜨고 있는 중국 시장에 투자하는 방법을 고민해 봤다. 바로 '미국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달러화($)표시 주식을 사는 것'이다.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주식 미국증시는 중국증시에 비해 개방되어 있고, 높은 valuation을 적용받을 수 있기 때문에 꽤 많은 기업이 상장되어 있다.

구글이 징둥닷컴에 5.5억$ 투자(약 6천억) [내부링크]

중국 구글이 징둥닷컴에 5.5억$ 투자(약 6천억) numberlab 2018. 6. 18. 19: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news.mt.co.kr/mtview.php?no=2018061818465474570 쇼핑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구글에서 중국 2위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 징둥닷컴에 6천억원을 투자했다. 징둥닷컴은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기업으로 달러강세와 중국시장 투자 두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다.(저번 포스팅 참조) 징둥닷컴은 판매자 인증을 강화해서 알리바바의 타오바오의 고질적 문제점인 짝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번 구글의 투자로 구글 쇼핑을 통해 미국 시장을 잘 공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뜨는 별? 지는 별? 컨텐츠산업 [내부링크]

주절주절 뜨는 별? 지는 별? 컨텐츠산업 numberlab 2018. 8. 1. 11: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최근 1년 코스닥 상승을 주도했던 업종은 바이오였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바이오는 고점논란과 금감원 테마감리 이슈로 꽤나 장기적인 조정을 받고 있다. 그래서 후발주자가 누가 될지 고민을 해봐야 할 시기인 것 같다. 이번엔 그 첫번쨰로 컨텐츠산업을 알아보자. FAANG과 넷플릭스 미국 주식을 해보지 않았더라고 FAANG이라는 용어는 익히 들어봤을 것이다.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 의 앞글자를 따서 만든 용어인데, 나스닥 대표 IT기술주로 최근 나스닥 고점갱신의 주역이다. 최근 1년간 나스닥 차트. 연초 고점찍고 떨어진 기타 지수와 다르게 최근 고점행진을 이어가다가 최근 조정을 받고 있다. 그중 하나가 동영상 플랫폼인 넷플릭스. 이미 미국은 가입자수 1위로 포화상태에 진입했고, 아시아 시장을 공략중이다. 그리고

크레디트스위스, 3SBio 목표가 하향 의견 [내부링크]

중국 크레디트스위스, 3SBio 목표가 하향 의견 numberlab 2018. 8. 22. 14: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홍콩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제약회사 3Sbio(01530)가 어제 중국 제약업종 상승에도 불구하고 8%이상 하락했다. 원인을 살펴보니 크레디트스위스에서 목표가를 하향했다. 상반기 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하면서 목표가를 21.3->16.5HKD로 하향한 것. 올초까지 활황장에서 목표가 올려잡으려고 multiple도 올리고, 추정이익도 올려놨는데, 제약업종 악재가 쏟아지면서 업종 multiple도 하락하니까 적정주가가 낮아진 듯 하다. 뭐 이익이 줄어든게 아니라 예상치에 부합하지 못한 정도니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원문: http://hk.eastmoney.com/news/1536,2018082193111771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