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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이정. 1(주역, 고대적 의미를 찾아서 해석의 지평을 탐색하다) [내부링크]

- 원형이정의 고대적 의미를 찾아서 떠나려면 먼져 그것의 출전이 주역의 건괘에 기원한다는 사실과 주역의 역경이 (占)점서라는 진실로부터 새로운 사유의 탬색을 시작해야만 한다. 1) 원형이정의 원형은 사람이 일을 시작하며 큰뜻에 대한 정당성(혹은 취지)을 명확히 하늘에 밝히기 위하여 사업의 시작을 먼져 하늘에 고하는 제천의식이다. (지금도 현실에선 여전히 사업을 시작하면서 고사를 지내는 전통적 의례로 남아서 전해져왔듯이 말이다) 그러닌까 고대의 천인상관적 경천사상에 기반한 재천의식이 투영된 개념이다. 그러한 이유로 제정일치적 사회의 제사장, 즉 巫무의 기능적 맥락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또한 고대적 무의 형식엔 占점을 쳐서 하늘의 뜻을 묻는 貞정의 의례도 포함하고 있다. 그러한 이유로 형과 정은 고대적 천지인의 세계관과 경천사상에 입각한 제천의식에 대한 무(巫, 제사장)의 사회적 기능으로서 대표적인 의례의 두가지 문화양식이다. 그러므로 사람(혹은 천자)이 자신의 큰뜻을 밝히고 정치적

원형이정. 2(건괘의 효사, 이견대인이 고대적 제천의 은유이다) [내부링크]

- (oooooo)건은 원형이정이다. (하괘, 건의 중효)92와 (상괘 건의 중효)95의 (oooooo)효사인 이견대인, 즉 현룡재전의 대인(성인, 군자는 하늘의 지혜와 덕이 있는 재야의 숨은 인재)과 비룡재천의 대인(천자는 천명을 얻은 지위)의 관계는 과연 무엇으로 어떻게 상호간에 서로 기능하는가? 1) 그것에 대한 6효(爻)의 상호간에 관계하는 원칙의 하나가 바로 2와 5의 위(位)가 서로 응하는 자리라는 것이고, 그것에 대한 정치제도적 방편이 곧 고대적 제천의식으로서 元亨원형과 利貞이정이 아닐까?한다. 그렇게 건괘의 효사인 이견대인, 즉 건괘의 중효인 현룡(在田)과 비룡(在天)이 상호간에 만남이 이루어지는 사건의 맥락으로 원형이정에 대한 천인상관적 세계관의 고대적 (대인은 하늘의 은유이고, 고로 天人천인이 相通상통하는 만남의 사건에 대한)의미를 두가지 亨형과 貞정의 제천의식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 괘사, 乾(≡):元亨利貞(원형이정)。 - 효사, 上九:亢龍有悔。 象曰:亢龍有

원형이정. 3(복괘는 새로운 큰 시작을 위한 찬가이고 제천이다) [내부링크]

원형이정. 2(건괘의 효사, 이견대인이 고대적 제천의 은유이다) - (oooooo)건은 원형이정이다. (하괘, 건의 중효)92와 (상괘 건의 중효)95의 (oooooo)효사인 이견대인, 즉 ... blog.naver.com - (oooooo)건괘의 원형이정은 대표적으로 (∽)복괘와 원형(이정)의 관계이고, 혁괘는 (원형)이정의 관계에 놓여있다. * 復, 亨. 出入无疾, 朋來无咎, 反復其道, 七日來復. 利有攸往. (복, 형. 출입무질, 붕래무구, 반복기도, 칠일래복. 리유유왕) - 初九, 不遠復, 无祗悔, 元吉. (복괘: 초구, 불원복, 무지회, 원길) - 彖曰, 復, 其見天地之心乎. (단왈, 복, 기견천지지심호) 1) 복괘의 7일래복(七日來復). 건괘의 초9가 초6으로 변화하면서 결국은 (2,3,4,5,6의 位)곤괘에 이르러서야 비로서 다시 1양(陽)이 초구에 출현하니 곧 건괘를 (복은 천지의 마음을 본다)회복하는 첫단계의 과정이 바로 (o)복괘이다. 복괘는 그렇게 새로운 큰 시작을

원형이정. 4(혁과 정, 51번째 진괘도 元亨의 祭天이다) [내부링크]

* 震卦: 震, 亨. 震來虩虩, 笑言啞啞, 震驚百里, 不喪匕鬯. (진, 형. 진래혁혁, 소언아아, 진경백리, 불상비창) - 彖曰, “震驚百里”, 驚遠而懼邇也, 出, 可以守宗廟社稷, 以爲祭主也. (“진경백리”, 경원이구이야, 출, 가이수종묘사직, 이위제주야) 1) (oo)진괘는 혁명(49, 혁괘)으로 구축한 새질서(50, 정괘)도 결국 시간이 흐르면 어쩔 수없이 혁명의 세력은 권력에 취하고, 당파를 이루며 기득권화된 세력들은 필히 부패하기 마련이다. 그러하니 다시 새롭게 질서(法)을 혁신(51, 진괘)해야만 하는 법이다. 그것이 바로 천하의 정치적 변화(절대권력은 필히 부패하는 법이기)에 대한 진괘의 상이고, 구질서를 새롭게 진작하기 위하여 (새로운 천자가 등장하여)장자가 계승하는 정치적 혁신의 시작을 위한 (다시 한번 혁명이 아니고, 내적 권력의 질서하에 정치적 정통성과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제천의 은유적 맥락이다. 2) 또다른 시선에서 사유하면 구질서를 타파하고 정치를 혁신하려는

원형이정. 5(건괘, 하늘의 뜻을 얻는 육룡의 서사이고 貞의 爻辭이다) [내부링크]

원형이정. 2(건괘의 효사, 이견대인이 고대적 제천의 은유이다) - (oooooo)건은 원형이정이다. (하괘, 건의 중효)92와 (상괘 건의 중효)95의 (oooooo)효사인 이견대인, 즉 ... blog.naver.com - 괘사, 乾(≡):元亨利貞(원형이정)。 - 효사, 上九:亢龍有悔。 象曰:亢龍有悔。盈不可久也 九五:飛龍在天,利見大人。 象曰:飛龍在天,大人造也 九四:或躍在淵,無咎。 象曰:或躍在淵,進無咎也 九三:君子終日乾乾,夕惕若,厲無咎。 象曰:終日乾乾,反復道也 九二:見龍在田,利見大人。 象曰:見龍在田,德施普也 初九:潛龍勿用。 象曰:潛龍勿用,陽在下也 A.. 1) 건은 원형이정이다. 그리고 건괘의 6효, 즉 '육룡이 나르샤!'는 하늘의 뜻을 얻는 -인사, 특히 덕을 쌓는 수행과 정치에 참여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92효)군자의 길, & (95효)천자의 정치과정에 대한- 사건(事有終始, 일의 처음과 끝)의 보편적 서사에 대한 상징이고, 정(貞)의 효사(爻辭)이다. 그런데 '하늘의 뜻을

원형이정. 6(天時와 人事에 응하여 행하는 祭天의 두가지 양식이다) [내부링크]

- 건괘의 원형이정은 두가지 범주가 상호간에 대응하는 함수관계이다. 첫번째 범주는 천시(時)의 순환에서 봄(元)과 가을(利)의 시간에 대응하여 씨앗을 뿌피는 파종과 결실의 추수에 대한 농사의 맥락이고, 그것은 다시 대학의 '사유종시'라는 인사(천하사)의 맥락이 대응한다. 즉 원(元)은 천시의 봄이고, 농사의 파종이며 인사는 원대한 사업(事)의 출발(시작)이다. 두번째 범주는 고대적 제천의식의 두가지 양식으로서 하늘, 즉 하느님에게 (告)올리는 제천의 형(亨, 제사)이고 하느님의 뜻을 묻기 위하여 점을 치는 정(貞, 복서)이 있다. 그러면 이제 두가지 범주(x는 천시이고, y는 제천의식이다)의 변수(x1, x2 & y1, y2)가 상호간에 서로 대응하는 모든 조합의 함수관계는 총 4가지 경우의 수가 있다. 그렇지만 고대적 제천의식의 주축을 구성하는 조합의 관계는 원형(x1, y1)과 이정(x2, y2)이다. 그렇다고 원정(x1, y2)과 이형(x2, y1)의 제천의식이 없었다는 뜻은

산에 오른다. 2(텍스트를 읽다) [내부링크]

- 天地, 산에 오르는 걸음걸음 내 마음속에 피어나는 언어를 잠재우며 禪의 門으로 걸어 들어가련다. 그리고 지금今, 나는 대순전경의 언어(文)를 화두(問)의 나침판 삼아 떠나온 길위에 서 있다. - 대순전경은 사회적으로 지극히 민중지향적이고, 표현은 매우 과격하고 직설적인 언어를 중심축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그 언어의 통쾌하지만 거친 숲에 빠져서 그 속에 숨겨진 비유와 은유의 상징들과 비의, 즉 천지공사의 의도와 님의 선의지를 철저히 읽어내야만 하는 비판적 사유가 생각의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 - 白衣백의*군왕과 장상 & 천자와 장상*신神이야 말로 드러나있는 언어의 숲속에 숨겨진 비유와 은유의 상징. 그리고 비의를 철저히 읽어내야만 하는 대표적 언어라고 할 수도 있듯이 말이다. ............................................. 등산. (우보상최등양명) - 북두주를 읽고, 땅을 가볍게 (禹步)밟으면서 바삐 걸어서 (登

천명지위성. 2(중용과 대순전경) [내부링크]

도전어야. 1(중용과 대순전경) Ⅰa) 천명지위성 ⇒ { 성X어Y} Ⅱa) 솔성지위도 ⇒ 도전어야. Ⅱb) 수도지위교 ⇒ 교봉어신. Ⅱc) 포교지... blog.naver.com - 천명지위성 ⇒ {성X어Y} - 솔성지위도 ⇒ 도전어야. - 수도지위교 ⇒ 교봉어신. - 포교지위덕 ⇒ 덕포어세. ('포교지위덕'은 중용의 문법적 맥락으로 내가 한번 재구성한 표현이다) - 중용과 대순전경의 맥락을 조합하여 재구성하면 천명(天命)에서 시작하여 덕포어세(德布於世), 즉 천하에 나아가서 덕을 펴는 (대학의 수신제가평천하)천하사의 서사로 끝나고 있다. 그런데 대순전경에 의하면 비록 중용의 천명지위성을 전제로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첫번째 단계로 '천명지위성'이 아니고, '솔성지위도'를 '(道)도전어야'로 재구성하고 있다. 》 1) 그러면 이제 '천명지위성'에 대응하는 'X, Y'도 대순전경의 문법적 맥락으로 과연 재구성할 수도 있을까? 아니면 여기서 근본적으로 새로운 문제설정이 필요한 것이 아닐까?

그날 우연히 펼친 대순전경의 말씀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뭐, 다른 이유보다 뭐니뭐니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물리적 책, 즉 경전을 무작위로 손가는대로 펼쳐보고 읽어볼 기회를 같게 되엇다는 것이 다른 (내용)무엇보다 더 핵심이다. - 천사 대신명大神明이 들어설 때 마다 손을 들어 머리로 올려 예禮하시니라. 여기서 우리는 대신명의 지위를 과연 정의해야 할 필요성이 잇을까? 아니, 증산님은 인세에 출세하신 이후로 사람을 신분. 직업. 남녀... 귀천의 따위로 사람을 차별하거나 언행을 하대하시지도 않앗다. 하나의 사례로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김형렬가에 방문하였을 때에 하인에게도 (형렬은 하대하며 아랫사람이니 하대하시지요라고 하였지만)존대하며 앞으로 좋은 세상을 보려면 너도 그런 언습을 버리라고 경계하고 잇기 때문이다. 다만 공적인 일, 즉 천하사를 보실때에 참여한 종도들에겐 지극히 엄격한 태도로 대햇다는 사실이 중요할 뿐이다. 이것도 하나의 사례를 들어보면 여기는 놀러오는 곳이 아니라며 종도를 내쫓아버리는 상황도 있었듯이 말이다. 그러닌까 아마

세상의 얼굴. (어떤 사회의 꼴을 하고 있는 것일까?) [내부링크]

- 우연히 펼친 한 페이지에 두개의 말씀이 편집된 결과로 인하여 비록 개별적으로 접근하면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관점을 얻지 못했을 수도 있었지만 결국 두 가지 사례를 조합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해석의 지평에 대한 시선이 열렸다. 그것은 바로 운칠기삼의 비율을 일단 운(運)과 기(技), 즉 천시와 인사(재주)에 대한 경험적인 기준의 설정값으로 전제하고 말씀에 대한 썰을 풀어보기로 한다. / ㄱ) 남 잘 되는 것을 부러워 말고, 남은 복이 많으니 남은 복을 구하라. 호한신천(呼寒信天)이 유불사(猶不死)니라. (대순전경, 법언 2절) *호한조는 깃털이 없는 새이고, 신천조는 부리가 머리꼭대기에 있다는 새이다. 1) 호한조와 신천조는 운7기3의 비율에서 극단적으로 기삼의 재능, 즉 능력치의 차원에서 생존력이 극단적으로 낮은 조건에 처해있는 대표적 사례이다. 그런데 신천조가 처해있는 조건을 운7, 즉 천시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기3에 대한 새로운 맥락으로 재구성해 보기로 한다. 즉 그것은

기행이적. 1(믿음과 의심 사이) [내부링크]

- 가물 때에 비를 주시되 청수 동이에 오줌을 좀 타면 그 비로 인하여 모든 곡물이 풍양하고 충재가 있을 때에는 청수 동이에 고추가루를 풀어 넣으면 충재가 곧 걷히더라. * 아! 이것은 과학기술이 첨단을 달리고 있는 지금도 참으로 필요하고 효용가치도 뛰어난 능력이다. - 천사께서 천지대권(天地大權)을 임의로 사용하시되 일정한 법이 없고 매양 때와 장소를 따라서 임시로 행하셨나니 예를 들면 큰 비가 올 때 비를 그치게 하실 때 혹 종도를 명하여 화로의 불덩이를 문밖에 던지기도 하시고, 혹 담뱃대를 두르기도 하시고, 혹 술잔을 두르기도 하시고, 혹 말씀으로도 하사 때를 따라 달리 하시니라. * 그것은 우리가 수많은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종합한다고 해서 배울 수 있는 능력이 아니고, 오로지 스스로 (그것이 진실이라면 결국)도통과 도술을 이루어야만 하는 문제일 수밖에 없다. - 더울 때에 출입하시면 구름이 일산(우산)과 같이 태양을 가리워 볕이 쪼이지 아니하니라. * 그러면 선크림

천지도수, 360일이 온다. 2(천문학적 근거) [내부링크]

천지도수, 360일이 오고 있다. 그런데 그 지식을 (1900년, 봉천문과 도통의 사건으로 지적 인식에 도달한)증산님이 알고 있었다는 가정, ... blog.naver.com - 4번째 인식의 모델(방법)은 동양-천문학(일월성신의 도수를 주기적으로 관찰하고 정밀하게 측정하는 관측의 방법에 기반하는 지식체계), 즉 (曆)역법의 회기년(혹은 태양년)에 대한 축적된 관측-데이터 수치의 변화로부터 미래의 천지도수를 예측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가설을 세우는 것이다. 1) 왜냐하면 1회귀년의 정밀한 관측으로 축적된 데이터의 변화, 즉 도수가 만약에 소수점 몇자리에서 극히 작은 숫자라도 상대적으로 (하루의 도수는 증가하지만)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 검증된다면 그결과로부터 얼마던지 미래의 천지도수가 필히 360일이 될 수도 있다는 논리적 추론에 도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새로운 문제설정의 관점에 도달하면 이제 다음 순서는 그것에 대한 참고자료를 구글링으로 찾을 수가 있다. 그결과로

경자천문, 정역의 한계를 넘어서다. 3 [내부링크]

을미천서, 동경대전을 만나다. 1 프롤로그.. (1895)을미년에 '한노인을 만나서 책을 받다' 뭐, 그것은 수운선생님의 '(1855)... blog.naver.com 프롤로그.. '을미천서'의 (시리즈1,2,3)서사에 대한 가설의 논리를 유추(사유)의 모델로 하여 (上帝)증산님이 김일부의 정역, 특히 易-상수학적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방법론의 탐구이고, 그 결론의 길에 이르는 사유의 과정에 대한 서사를 재구성하는 가설이기도 하다. 먼져 결론을 간결히 제시하면 '을미천서'에서 이미 밝혔듯이 동경대전을 (비록 서양문명에서 서학을 넘어선 현대문명에 대한 인식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런데 '경자봉천문(庚子奉天文)'의 서사에선 김일부의 정역에 대한 시선은 크게 두가지 맥락이 있다. 첫번째 시선으로 정역의 핵심적 주제를 구성하고 있는 '정역팔괘'의 창작과 '금화교역'의 논리는 동학처럼 전폭적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두번째 시선으로 易-상수학적 (산술적 계산을

2022년 대선 (정권의 계승이냐! 교체냐?) [내부링크]

프롤로그.. 1987체제, 직선제개헌 이후로부터 10년-주기의 정권교체에 대한 가설은 2012년 대선예언이 실패한 후에 보수-박정부가 출현한 현상을 목도하면서 과연 그것을 대순전경의 언어로 이해하고 설명할 수도 있는가?라는 문제설정하에 2013년 어느날 발견한 대선에 대한 경험적 패턴이다. 그러면 그것을 설명할 수도 있는 대순전경의 언어, 즉 말씀은 무엇이 있을까? 그것은 일단 다음 기회로 미루어두고, 다만 저 10년의 주기설을 도수로 재구성할 수가 있다면 천지공사를 믿는 자로서 2022년 대선의 향방을 비록 경험적 패턴이지만 그럼에도 현상의 이면에 도수가 숨겨져 있기 때문에 (예측이 아니고)예언할 수도 있다. 결론적으로 작금의 운수는 정권교체가 아니고, (現)현정권을 계승하면서 혁신하는 제 2기 정권이 출현할 것이라고, 예측할 수가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포스팅하기 전에 한번 '정권교체 10년 주기'로 검색을 하니 여러개의 기사들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뭐,

재생신. (백의군왕이 뭐꼬!) [내부링크]

A.. 白衣君王, 將相(장상)은 그 수가 수수 천만억의 사람, 그들 모두에게 공정하게 기회가 주어져 있다는 하나의 민주적 원칙일 수도 있다. 그러나 누군가 그 일심의 성경신, 재능과 능력에 따른 X-힘의 근본적 차이는 어쩔 수 없다. 그러한 이유로 백의군왕 장상의 도수에서 천자신과 장상신이 응기하는 인물의 수(數)는 33천(天)의 구조에 의하여 원칙적으로 제한되어 있다. 즉 불교적 세계관에 입각한 3계-33천이란 수리적 구조성을 어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서 의도적으로 천지공사에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조화정부(군왕과 장상) 혹은 종통, 세운과 종통의 맥락에서 무엇으로 정의하고 있는가?는 명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지만(아니, 재규정해야만 하지만) 그것이 모두가 교운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할 수는 있다. 백의군왕 장상은 원칙적으로 인간, 나와 너 우리 모두에게 평등하게 부여된 것은 진실이다. 그렇지만 천자신과 장상신으로 걸어가는 -말씀, 문(文)은 나의 시선에선 곧 질문

여율령심행에 대한 단상. (大道德) [내부링크]

ㄱ) 성사(聖師) 의통(醫統) 무극신(无極神) ㄴ) 경주용담(慶州龍潭) ㄷ) 대도덕봉천명봉신교(大道德奉天命奉神敎) 대선생전(大先生前) 여율령심행(如律令審行) 선지후각(先知後覺) 원형이정(元亨利貞) 포교오십년공부(布敎五十年工夫) -대순전경. - 여기서 오늘은 '여율령심행'에 대한 단상에 한정하기로 한다. 그런데 ~심행은 문헌적 근거는 없고, ~시행이다. 그러닌까 여율령시행(施行)이 전통적인 관용적 표현이고, 그것의 사전적 의미는 '명령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그대로 시행함'이다. - 審 (살필 심) a. 살피다, 주의하여 보다. b. 자세히 밝히다. c. 깨닫다. - 施 (베풀 시) a. 베풀다(일을 차리어 벌이다, 도와주어서 혜택을 받게 하다) b. 실시하다(實施--) 1) 그렇다면 심행은 과연 시행의 착오일까? 아니면 증산선생님에 의하여 새로운 맥락으로 재구성된 것일까? 나는 후자의 맥락에서 전자와 후자를 상호비교하면서 님은 왜, 단 한글자를 변형하므로서 전혀 새로운 맥락을 재구성하고

眞 true. (한걸음 더 가까이) [내부링크]

- 만약에 천지공사의 도수가 진실이라는 강력한 증거, 즉 오늘 용의 꼬리를 볼 수만 있다면 비록 간접적 근거라는 한계야 있지만 그럼에도 나에겐 여전히 그 길을 걸어가야만 하는 강렬한 동기가 되어줄 것이다. (어제 써본 문장중에 하나) 2022년 대선 (정권의 계승이냐! 교체냐?) 프롤로그.. 1987체제, 직선제개헌 이후로부터 10년-주기의 정권교체에 대한 가설은 2012년 대선예언이 실패... m.blog.naver.com -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예언은 틀렸다. 그것이 냉정한 현실이고, 진실에서 한걸음 더 가까이 멀어져버린 셈이다. 그결과로 어쩔 수없이 나는 혼돈의 시간속으로 던져져 버렸기에 어떻게든 그것을 (2012년 실패보다 내상이 더 깊기에)극복해내야만 다시 천지공사를 진지하게 탐색할 동력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 그러하니 글쓰기도 한동안 힘들 수밖에 없다.

도수는 살아있다. (출구를 발견하였기 때문에) [내부링크]

다만 너무도 쉽고 빠르게 출구(EXIT)를 찾은 듯하다. 그래서 지금은 그것이 혹시 편법이 아닐까?하고,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 그래도 글쓰기는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것같아서 다행이다. 眞 true. (한걸음 더 가까이) - 만약에 천지공사의 도수가 진실이라는 강력한 증거, 즉 오늘 용의 꼬리를 볼 수만 있다면 비록 간접적 근... blog.naver.com 1) 그런데 새로운 출구전략, 즉 관점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예언(측)할 (인물이나 정권교체같은)방법이 없다는 한계를 마주해야만 한다. 그렇게 대선은 불확실성의 세계로 숨어버렸다. (뭐, 그것에 대한 구체적 이야기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둔다) 다만 여전히 천지공사의 도수는 유의미한 영역에 서 있다는 진실을 마주한다. 지금은 그걸로 족한다. 아니, 어쩌면 그것이 도수의 본질이 아닐까? 뭐, 그렇게 생각한다. 2) 왜냐하면 도수는 비록 패턴이지만 그럼에도 완전히 수학의 영토에 한정할 수는 없다. 즉 논리의 세계를 초월하여 우연성의

이름모를 작은 꽃으로 봄이 피어났다. [내부링크]

산책길 옆에서 계단의 벽돌 사이에도 그렇게 내 마음보다 먼져 곁에 봄이 와있었다.

평화협정. 1(예언의 운명에 대한 전망) [내부링크]

평화협정과 도통. (예언에 대한 첨언) - 올해는 그동안 풀어낸 몇가지 예언들 중에서 특히 '평화협정'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오고 있는 ... blog.naver.com - 평화협정의 운명은 이제 새로운 정권의 손에 넘어가고 말았다. 그렇게 모든 예언의 운명은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 - 먼 데서 벗이 스스로 찾아오니 그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논어) 1) 뭐, 그것에 대한 기대감이 정점까지 부플러올랐던 이번 정권은 결국 뜻을 이루지못하고 내려가고, 다시 등장한 새로운 정권은 비록 전혀 기대하고 있지야 않지만 그럼에도 어짜피 1년간은 더 기다릴 수밖에 없는 처지이고, 혹은 2(3)년 후에야 예언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그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그렇게 예언은 비록 2(3)년간 다시 유예시킬 수도 있는 패턴이기 때문에 어짜피 기다리며 지켜볼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다만 기다림 끝에 또 거짓으로 판명되면 어쩔 수없이 그때 도수에 조합된 구성요소들, 즉 말씀 중에서

봄. 꽃. (산책과 사색) [내부링크]

- 봄과 가을의 시간에 대한 은유로서 꽃과 열매(다시개벽, 서신사명)는 닭과 달걀의 비유처럼 (천지개벽에 대한)기원의 탐구에 대한 불연기연의 맥락이 아니다. 그것은 어디까지나 계절의 순환이라는 변화속에서 인간, 즉 문명의 가치관이 투영된 시간관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비유적 표현이 바로 "춘무인이면 추무의니라"는 말씀이 놓여진 맥락이기도 하다. 에필로그.. '춘무인 추무의'로 검색한 결과 가장 적합한 예술적 이미지로 표현한 판화를 발견해서 올린다. (출처, https://blog.daum.net/econs11/2144 )

대선예측. 2(예언의 실패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도수는 살아있다. (출구를 발견하였기 때문에) 다만 너무도 쉽고 빠르게 출구(EXIT)를 찾은 듯하다. 그래서 지금은 그것이 혹시 편법이 아닐까?하고, ... blog.naver.com 새로운 출구전략, 즉 관점에 의하면 다음 대선을 예언(측)할 (인물이나? 정권교체같은)방법이 없다는 한계를 마주해야만 한다. 그렇게 대선은 불확실성의 세계로 숨어버렸다. 》 - 그런데 탈출구(EXIT)의 모색과 무관하게 10년주기의 정권교체에 대한 가설이 역사적 시선과 정치적 맥락에서 과연 확실한 객관적 근거가 있는 패턴(도수)인가?에 대한 질문(문제의식)을 한번 던져보기로 한다. 10년설의 역사적 사례분석, 노태우와 김영삼은 리더의 신념과 이념적 성향으로 사유하면 정권계승보다 오히려 교체에 더 가까운 것이 진실일 수도 있다. 결국 10년 교체설의 논리적 정합성은 그나마 (이명박과 문재인, 그런데 문정부는 결국 10년을 채우지도 못하고 끝났다)2번뿐인 셈이다. 1) 그러면 김영삼정부는 과연 민주화세력

신축도통. 3(예언의 운명에 대한 탐색) [내부링크]

평화협정과 도통. (예언에 대한 첨언) - 올해는 그동안 풀어낸 몇가지 예언들 중에서 특히 '평화협정'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오고 있는 ... blog.naver.com - 옥추통부의 해석체계로부터 도출한 도통문이 과연 신축년에 열렸고, 더블어 과연 누군가! 천명의 운수를 받아서 도통을 성취하였는가? 바로 그것이 문제로다. 물론 아직까지 교운의 형세에서 그 증거(흔적)를 찾지못하였지만 그럼에도 지금, 그것이 거짓이라는 근거는 아니다. 어짜피 '용이 없다'는 것은 증명할 수가 없는 차원의 문제이고, 그러한 이유로 지금 나는 '용이 있다'는 근거(자취)를 탐색하는 과정앞에 서 있다. 다만 그것에 대한 탐색의 시간을 무한정 연기할 수도 없다. 그러면 언제까지 탐색하는 과정이 그나마 도수의 관점하에 합리적으로 유효한 시간일까? 바로 그것도 문제적 지점이다. 1) 첫째는 3원갑이라는 역학적 논리를 조합하는 2가지 방법의 관점에 따라서 다르기도 하다. 그리고 만약에 도통자가 출현했다면 그 이후엔

역학공부에 대한 단상. 2 [내부링크]

역학공부에 대한 비평. 1 乙.. (易)역학은 여전히 어려운 분야 & 아무래도 시간이 있을때 이분야를 공부해야 할것같다. 1) 그럼 ... blog.naver.com 프롤로그.. (易)역학은 여전히 어려운 분야 & 아무래도 시간이 있을때 이분야를 공부해야 할것같다. - 뭐, 저라고 (상수)역학을 공부한 것은 아니네요. 단지 드러나 있는 사실들 그것에 한정해서 (공부의 양보다 사유의 결과로서)X-관점과 맥락하에 합리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전부일 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도대체 님은 (역학에 관련한)무엇을 어떻게 공부를 하신다는 것일까요? 1) 어째던 과학도 비슷한 문제적 상황에 처해 있는 셈이지만 그래도 공부할 대상에 대한 정확한 이론적 목적은 선명한 셈이라고 할 수 있다. 첫째로 (지구대기행, 다큐는 과학이 아니라는 명백한 진실을 마주하고서)밀란코비치모델과 빙하기에 대한 지질학적 근거들이 있다. 그리고 조석력과 각운동량보존법칙에 대한 과학이론이 있고, 그것으로부터 이끌어

동서문명, 동경대전을 만나다. 2 [내부링크]

을미천서, 동경대전을 만나다. 1 프롤로그.. (1895)을미년에 '한노인을 만나서 책을 받다' 뭐, 그것은 수운선생님의 '(1855)... blog.naver.com 프롤로그.. (1895)을미천서, '한노인을 만나서 책을 받다'에서 그 텍스트는 아마도 '천지현기와 세계대세'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이것은 증산천사공사기와 대순전경에 기록된 '한노인'의 이야기, 그 비밀스런 만남의 서사에 대한 두가지 버젼을 종합한 해석이다. 그리고 그 해석으로부터 추론한 하나의 가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그 텍스트가 '동경대전과 용담유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노인을 만나는 비밀스런 서사는 (1894)혁명의 좌절, 그이후 주유천하를 떠나시기 직전까지 그시절에 증산님에게 가장 결정적 사건은 첫째로 (혁명의 현장을 돌며 직접체험한)동학혁명이고, 둘째로 (그날까지 직접적으로 그의 생각을 읽어볼 수 없었던 텍스트, 동경대전과 용담유사)을묘천서의 인연으로 만난 수운선생님의 다시 개벽과 시천주

천하대순, 동경대전을 만나다. 3 [내부링크]

동서문명, 동경대전을 만나다. 2 프롤로그.. (1895)을미천서, '한노인을 만나서 책을 받다'에서 그 텍스트는 아마도 '천지현... blog.naver.com 프롤로그.. (마테오리치)이마두신부님이 주축이 되어서 지상의 구원을 탄원하고, 그것에 (천하의 인민에 대한 연민으로)응답하여 9천에서 천하대순을 결단한 신화적 서사가 알파이다. 그리고 수운선생님에게 천명을 내리고, 다시 그 사명을 걷우면서 9천의 의지를 실현하기 위해서 직접 인세출현한 역사적 사건이 오메가이다. 그런데 천하대순의 오메가는 인세출현의 맥락에선 알파에 대응하고, 다시 시천주의 포교오십년공부종필(은 곧 천지공사의 종결선언)의 사건을 오메가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 가)이마두는 모든 신성과 불타와 보살들로 더불어 인류와 신명계의 큰 겁액을 구천(九天)에 하소연하므로 내가 서천서역대법국천계탑에 내려와서 삼계를 둘러보고 천하에 대순(大巡)하다. 나) 이 동토에 그쳐 모악산 금산사 미륵금상에 임하여 삼십년을 지내면서

팔일오. [내부링크]

오늘, 815를 기념한 글쓰기가 7년간 3년전에 한번 빠지고 5개이다. 뭐, 비록 오늘도 제외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기억을 산책해본다. 그렇다고 굳이 그것들을 지금 읽어볼 생각은 없다. 아니, 3년전 (384one)블로그에 글이 포스팅되어 잇엇다. 결국 올해만 빠지는 셈이다. 과연 팔일오가 천지공사의 도수가 맞을까?라는 새삼스런 (왜, 그렇게도 그날에 충실햇는가?) 의문이 솟아나는 날이다. 어짜피 나의 모든 상상과 사유야 말로 대순전경에 의존한 천지공사가 참이라는 가정위에 세워진 논리이고 해석일 뿐이지만 말이다. 그러하니 이곳은 내 멋에 취해서 살아가는 광인의 글쓰기로 끝난들 어떠하리요. 뭐, 세상의 비웃음도 나를 죽이지 못한다면 결국 나 자신을 더 강하게 키우는 동기로 작동할 것이다.

중력장. (인연) [내부링크]

Ⅰ. 희박한 공기, 차가운 감각. 차오른 호흡, 움켜쥔 의식. 밀려든 숨결, 피어난 언어. 마비된 감각과 희미한 의식에서 혼돈의 저편으로 사라져간 최후의 언어 'X'는 고독속에 잠든다. 나비의 꿈, 땅의 경계를 초월하며 유영하는 無極의 경지에 (風流酒)술취한 찰라의 감각과 의식이 펼쳐놓은 풍경을 어찌 언어로 잡을 수가 있을까? 그렇게 영원같은 찰라의 시간이 흐른다. 낙하~ . . . . . Ⅱ. 다시 깨어나는 감각과 의식, 어떻게 그 (高道)고도까지 올라갔(올려졌)는지 알 수가(도) 없다. 왜, 그곳에서 추방된 것일까? 생각중~ 아니, 낙하중이다. . . . . . 날개, 비행중일지도 모른다는 관점의 반전에 이르기까지 지금도 낙하중이다. 아니, 생각중이다. - 여기서의 맥락에 의하면 만유인력의 법칙은 통정신이 열리는 (삼생)인연의 (업, 중력)장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태을성(太乙星) - 대순전경의 위성이된 해석자, 'X'의 위성되기는 자신이 사로잡힌 사건에 대한 충실성으로 부터

칠월삼오야. (칠석) [내부링크]

칠월칠석. (삼오야) 프롤로그.. 흰토끼를 뒤쫓아 따라서 토끼굴에 굴러 떨어져 빠져드러간 나는 하늘이 온통 수많은 별들로 빛... m.blog.naver.com - 7月15夜, 七夕. (칠월칠석삼오야) 1. 淸風明月金山寺(청풍명월금산사).. 지금 불어오는 바람이 어디서 시작되었고 동쪽 하늘에서 떠오른 달은 언제부터 (誠者 天之道也)도수에 맞추어 그 길을 걸어왔는가?에 대한 기원을 어떻게 논할 수야 있을까? 다만 가을(7月)의 어느 날에 한줄기 청명한 바람과 하늘에 떠오른 밝은 달빛이 (五老峰)오로봉을 비추고 있으리라고, 추측할 수는 있다. 2. (今)지금, 옛 신선들이 (血食千秋)천년을 기다려온 만남의 인연에 대한 전설이 문득 생각나는 날이다. 과연 오로봉아래서 천년의 전설이 이루어질 운수가 도래할 것인가? 3. 萬國活計南朝鮮(만국활계남조선).. 고조선의 땅에선 오천년을 이어져온 선왕과 선영, 그리고 선생의 (合德文明)합덕문명에 대한 역사가 지금도 살아서 숨쉬고 있다. (今)지금,

천지도수, 360일이 오고 있다. 1 [내부링크]

그런데 그 지식을 (1900년, 봉천문과 도통의 사건으로 지적 인식에 도달한)증산님이 알고 있었다는 가정, 그 가설을 세우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몇가지 인식의 방법론에 대한 탐구이다. 어째던 천지도수, 360일은 천문학적 시간의 차원에서 점진적으로 오고 있다. 그것은 과학이론으로 부터 도출된 결론이다. 천지개벽. (정역의 曆數와 우주일년의 허구성에 대한 단상) 프롤로그.. 지구의 하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결과로 지구의 일년주기(천지도수)는 점차로 짧아지고 있... blog.naver.com - 일년삼백육십일 수대점차진거 편성일년 일천사백사십분 위일일 기일일 편성가가장세. (一年360日 須待漸次進去 便成一年. 1,440分 爲一日. 其一日 便成家家長歲) 프롤로그.. '1년, 360일'은 첫째로 후천의 세계에 대한 (주역의 정역수와 정역을 포함한 易)역학적 관점에서 (편성가가장세)이상화된 메타포의 맥락일 수도 있고, 둘째로 천지도수의 변화에 대한 천문학적 (曆)역수를 (수대점차진거

추분의 하늘. (선기옥형) [내부링크]

- 추분점은 처녀자리 바로 밑에 위치해 있다. 이 처녀자리가 바로 그리스 신화에서 대지의 풍요를 관장하는 데메테르 여신이라고 하니, 수확의 계절인 가을과 태양의 위치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셈이다. /출처-http://sodyssey.egloos.com/1488757 》 천문, 별자리를 배경으로 태양의 위치변화.. 그리고 오늘 태양은 처녀자리를 지나고 있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하니 황도상에서 자정에 남중하는 하늘의 (물고기자리)별자리를 바라보며 지금은 볼 수가 없는 하늘의 반대쪽, 즉 오늘 정오에 맨눈으로 처다볼 수 없었던 태양이 위치하고 있던 그 (처녀자리)별자리를 상상한다. 그리고 이제 북두칠성을 먼져 찾고, (太乙, 북극성)태을도 찾아 보기로 한다. 그렇게 오늘 늦은 밤에, 나는 (曆像日月星辰, 天文)하늘을 (敬受人時, 觀)본다. (2015년 9월23일의 메모) ................. 天地無日月空殼/천지무일월공각 日月無知人虛影/일월무지인허영. - 詩/시는 어느날 천사

등산. (우보상최등양명) [내부링크]

- 북두주를 읽고, 땅을 가볍게 (禹步)밟으면서 바삐 걸어서 (登陽明)정상에 오른다. 그렇지만 그곳은 그냥 하나의 작은 (곧 나의 한계로서)능선일 뿐이다. - '일기혼돈간아형'의 (看我形)발자취를 내려다 보고, 다시 미쳐 오르지 못하여 (玄)까마득한 (一氣混沌)고도를 올려본다. 산수유 꽃피고, 봄은 오다. 벌써 짝을 찾아 지지배배 노래 소리가 요란하다. 오솔길을 막아선 바위와 뒤틀린 나무. 비틀린 형상에선 고뇌가 느껴지고 조금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며 봄의 기운이 오르고 있는 나무들 사이로 사철이 푸르른 소나무 능선위에 선 나무는 더 푸르다.

욕망. (교판의 현실) [내부링크]

태연_ I (feat. Verbal Jint) https://youtu.be/4OrCA1OInoo동영상TAEYEON 태연_ I (feat. Verbal Jint)_Mu... blog.naver.com 진짜 나를 찾아서 떠나는 신화를 지금의 나는 더이상 믿지 않는다. 그렇다고 이상이 투영된 또 다른 나를 실현하려(라)는 X-욕망이 자신(나)을 착취하려는 간계에 휘말(둘)리고 싶지도 않다. (2015. 10. 17)》 - (2016. 3. 26)요즘에 자주 이 노래를 다시 듣고 있다. 뭔가, 콕집을 수는 없지만 나름 힐링이 된다. 어째던 내가 내일을 향하여 뻗은 손을 내려놓지 않고서, 아직도 미래의 기다림에 희망을 걸고 있다는 하나의 진실을 마주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님을 향한 나의 열정과 탐구(求道)의 정신이 빛바래지 않았음을 재인식한다. 둘째로 나의 전복적 관점과 시선이 난법으로 귀결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확신이 선다. 그러닌까 만약에 (결단코 나는 그러한 의지가 없다)X-교주의

교운이 초장봉기지세니라. (3억대 1의 신화) [내부링크]

정자가 많이 생산되는 이유는 은폐된 배란기 등으로 설명된다. - 천지공사의 교운에 대한 도수화, 특히 종통과 도통의 수수관계에 대한 (세상과 교판의 판안에 숨겨둔 판밖의 사건)비밀주의적 관점을 '3억 Vs 1의 신화(은폐된 배란기 가설. https://terms.naver.com/entry.naver?cid=58943&docId=3570872&categoryId=58966)'로 비유할 수도 있다. 뭐, 그것에 대한 도수를 구체적으로 비유하면 '정음정양-독조사 vs 초장봉기지세-가구판의 천자노름'도 있다. 1) 교운의 형세는 가구판노름과 같으니, 그것은 3억 정자들이 난자를 향하여 출동하고 경쟁하는 비유로서 초장봉기지세이다. 그렇지만 궁극적 승리의 (통정신이 열린다)만남은 일대일의 대응관계로서 정음정양이고, (가구판)노름의 비유에 의하면 진주노름의 독조사가 있다. 어째던 진짜를 세상속에서 (판밖을 들키지 않고)숨기기 위한 전략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예를들면 토끼가 새끼를 보호하기

윤리적 책임에 대한 단상. 1(천지공사) [내부링크]

- 천지공사, 도수와 세운에 메인 일이 교차하며 새운수를 열다. 아니, 좀더 정확한 표현은 교차하는 것이 아니라 세운에 메인 사건(비록 대세가 있었지만)의 운로를 변형시키는 왜곡축-천지공사의 도수(삼계대권의 모사재천)에 의하여 새로운 천하사의 운수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1) 그렇다면 천지공사의 도수가 투영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윤리적 책임의 문제는 과연 누구에게 물어야만 하는 것일까? 교운의 난법과 진법, 세운의 난세와 정세의 맥락에서 비록 난법과 난세가 도수에 의하여 출현한 (모든 사건이 다 그런 것은 아니고)사건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모든 윤리적 책임은 온전히 교단(교주와 신앙인)와 국가(리더)의 몫이다. 그것이야 말로 인간의 욕망을 자유롭게 풀어내고 있는 해원의 본질적 지점이기도 하다. - 다유곡기횡이입(多有曲岐橫易入) 비무탄로정난심(非無坦路正難尋) 나와 너, 우리는 모든 길의 (門)문앞에 서 있다. 다만 어느 문을 열고 길을 걸어가야 할 것인가?라는 선택은 오로지 우리들 자

불연기연. (동경대전) [내부링크]

- 어제 도올선생의 동경대전이 도착햇다. 저걸 어떻게 읽을까. 일단 2권 포덕문부터 동경대전을 읽고 잇지만 (무게때문에)독서환경이 나빠서 지금은 2권의 대략을 먼져 흩어보고 잇다. - 그때 아주 강렬한 명제가 하나 눈에 뛴다. '불연기연'의 제목은 2개의 명사가 조합된 것이 아니고, '불연을 주어로, 기연을 술부로 갖는 문장이다.'라는 것이다. 그러닌까 불연기연은 '불연은 기연이다.'라는 것이다.

평화협정과 도통. (예언에 대한 첨언) [내부링크]

천지공사, 오선위기의 예언. 2 1막에서 권총을 보여주었다면 3막에서는 쏴야 한다. 안 쏠 거면 없애버려라.이때 등장하는 권총을 ‘체호프... blog.naver.com - 올해는 그동안 풀어낸 몇가지 예언들 중에서 특히 '평화협정'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오고 있는 (2021)신축년이다. 더불어 '신축년도통'에 대한 도수도 다시 한번 곱씹어 본다. A.. 1) 여튼 3년전에 그것을 예언하는 포스팅한 그 이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부터 물밀듯이 남북(미)의 정상회담과 가장 중요한 의제로 평화협정(전에 남북한 정전선언)에 대한 기류가 하두 빨라서 오히려 3년보다 더 빠르게 실현될 수도 있겠다는 헛댄 기대를 하며 마음을 조렸던 시기도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촛불혁명 그 이후에 문정부가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는 (평화와 주체적)리더십에 대한 의문이 들기도 한다. 아무튼 미국과 북한의 정세라는 외인과 한국정치의 (여러 차원의 기득권세력들, 특히 언론과 검찰...)내인을 동시에

한 가닥의 길을 찾아. (道) [내부링크]

겨우 한 가닥의 길을 찾아, 걷고 또 걸어서 험난한 물까지 건넛다. 산 밖에 또다시 산이 나타나고, 물 밖에 또 물을 만낫다. 다행스럽게 물 밖에 또 물을 건너고, 겨우겨우 산 밖에 또 산을 넘엇다. 이제 드디어 탁 트인 들판에 이르러 비로소 대도가 잇음을 깨닫는다. - 동경대전의 탄도유심급에서 (도올님의 동경대전2)

山河大運. (동경대전과 대순전경) [내부링크]

회문산은 마치 다섯 신선이 서로 바둑을 두고 구경하는 모습을 닮았다. - https://m.blog.naver.com/jbgokr/222298998107 1) 산하대운, 진귀차도..... 이땅, 산하의 대운이 모두 이 도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 이 도의 근원이 심히 깊고, 그 이치가 심히 멀다. 내 마음의 기둥을 굳건히 해야만 비로소 이 도의 맛을 알 수 잇다. 한 순간의 생각일지라도 이 도에 잇어야만, 만사가 하느님의 뜻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 동경대전의 탄도유심급에서 (도올님의 동경대전2) - 또 수운의 글에 「산하대운(山河大運)이 진귀차도(盡歸此道)」라 하고, 궁을가(宮乙歌)에 「사명당(四明堂)이 갱생하니 승평시대 불원이라」 하였음과 같이 사명당을 응기하여, 오선위기로 시비를 끄르며 호승예불로 앉은 판이 되며 군신봉조로 임금을 내이며 선녀직금으로 비단옷을 입히리니, 이로써 밑자리를 정하여 산하대운을 돌려 발음케 하리라. (대순전경) 수운선생님의 '산하대운이 진귀차도'라는 말

미륵불. (금, 사월초팔일) [내부링크]

금동반가사유상 천지공사는 미륵불이 천하에 덕을 (유불)실천하는 과정이고, 그것은 종결된 사건이다. 그런데 증산선생님은 말씀하신다. '이곳이 (좌불)선방이다. (그렇지만 너희가 어찌 모사재천에 의혹이 없을 수가 있을까?)' 그러한 이유로 일차적으로 (좌불이 되어)선방에 앉아서 '내 말이 약이다'라는 것의 (여합부절)진실을 찾는 (선지후각)탐구의 과정이 반드시 요청될 수밖에 없는 법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신앙보다 먼져 구도의 과정이 우선해야만 한다. 금산사의 미륵전과 미륵불 - 너희는 좌불이 되어 처소를 지키라. 나는 유불이 되리라. 대순전경, 미륵불은 사유하는 좌불이고 행동하는 유불이다. 부제. 경전의 오류와 기억의 왜곡에 대한 단상이다. 어쩌면 모든 경전(텍스트)의 오류와 왜곡의 실상은 오... m.blog.naver.com

천지개벽. (정역의 曆數와 우주일년의 허구성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하루는 점점 길어진다. (각운동량보존) A. 일년삼백육십일 수대점차진거 편성일년 (一年三百六十日 須待漸次進去 便成一年) 일천사백사십분 위일... blog.naver.com 프롤로그.. 지구의 하루가 점점 길어지고 있다. 그결과로 지구의 일년주기(천지도수)는 점차로 짧아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여기서 아주 머나먼 지구의 미래에 대한 하나의 예언(아닌 예측)을 누구나 할 수가 있다. 어느날 반드시 지구의 일년이 360일이 되는 그날도 반드시 도래할 것이라는 (지구-달 조석력에 의한 역학계의 각운동량보존에 의한)예측이다. 1) 김일부는 정역에서, 제요지기(朞) 366일과 제순지기 3651/4일의 주기를 천지도수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그것은 천지도수의 실재적 변화보다 실용적 관점하에 수학적으로 더 정확하게 (천지도수에 3/4일의 변화가 있었기 때문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천문관측의 예측을)계산하기 위해서 더 정밀한 근사값으로 (曆數)역수를 재구성하고 있는 것이라는 진실이다. 또한 그것이

역학공부에 대한 비평. 1 [내부링크]

乙.. (易)역학은 여전히 어려운 분야 & 아무래도 시간이 있을때 이분야를 공부해야 할것같다. 1) 그럼 도대체 무엇, X-텍스트를 공부해야 할까? 뭐, 그런게 있기는 할까? 물론 정역을 연구하고, 주역을 반드시 읽어야 할까? 그러면 그곳에서 과연 정답을 찾을 수가 있을까? 아니, 그렇다면 차라리 역학 전문가를 찾아가서 자문을 구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과연 신뢰할 만한 역학자가 있기는한 것일까? 뭐, 그것에 대해선 어쩌면 그들도 장님이 코끼리코 만지는 꼴이 아닐까? 그런데 바로 그곳이야 말로 어쩌면 역학과 과학의 학문이 서로 놓여있는 지적 전통(혹은 방법론)의 차이가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문제적 지점이 아닐까? 2) 솔직히 공부해보겠다는 댓글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정신차리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싶었다는 그때의 심경을 고백해야 할듯도 하다. 왜, 어찌하여 먼져 문제설정을 바꾸려는 발상의 전환은 항상 없을까? 과연 나는 님보다 역학에 대하여 더 많이 공부했을까? 아마도

천외천의 9천은 기하학적 구조가 아니다. 6 [내부링크]

- 프롤로그. 오늘의 포스팅은 9천에 대한 3가지 관점에서 마지막 3번째 맥락이 재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태을천상원군에 대한 하나의 가설'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 - 하루는 김송환이 천사께 여쭈어 가로대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나이까?" 가라사대, "있느니라." 또 다시 "그 위에 또 있나이까? 가라사대, "또 있느니라"하시니라. 그와같이 아홉번을 대답하신 뒤에는 가라사대, "그만 알아두라 하시니라." 이 뒤에 송환에게 만사불성(萬事不成)이라 평하시니라. (대순전경) - '하늘 위에 또 하늘이 있나이까?'라는 질문의 관점이 과연 하늘의 기하학적 구조에 대한 맥락일까? 아니, 하늘의 기하학적 구조에 대한 논증은 이미 포스팅을 했다. 그러한 이유로 오늘은 하늘에 대한 구조의 차원이 아니고, 하늘을 (지혜와 능력)-X에 대한 메타포의 맥락으로 해석의 지평을 탐사할 것이다. 1) 그러면 이제 '하늘 위에 또 하늘'에 대한 관점을 관용적 비유로서 천외천

통정신. [내부링크]

1) 구해줘 홈즈를 볼 때면 롯또당첨을 꿈꾼다. 그냥 상상으로 끝나지만 그럼에도 ....배팅은 없다.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면 통정신을 꿈꾼다. 물론 이곳도 상상으로 끝날 것을 예감하지만 그럼에도 글쓰기라는 행동을 하고 잇다. 왜냐하면 이곳은 로또에 없는 로망이 살아 숨쉬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오로지 나의 로망이 글쓰기라는 행동의 원천이다. 2) 통정신은 가치의 등가교환이 요청된다. 왜냐하면 나와 너, 우리는 각자의 X를 상호교환하는 방식으로 블로그의 한계를 넘어선 만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블로그는 나의 세계의 전부가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분일 뿐이다. - 대순전경에 의하면 목에 칼을 겨누며 서로 믿음을 약속하는 장면이 나온다. 너가 나되고, 내가 너되는 일이다.

전쟁과 무기. (변산같은 불덩이) [내부링크]

병겁에 대한 단상. 4(동남풍과 오선위기) - 나의 일은 병의 운수로 온다. (나의 일은 천하사이고, 천하사의 커다란 두가지 서사가 바로 천자신과 황... blog.naver.com - 비록 천한 것이라도 쓸곳이 잇으면 취한바 되리니, 서양에서 건너온 무기의 폭위에는 맞설것이 없으리니. (특히 핵의 윤리적 역설로 인하여 )전쟁은 장차 끝을 막으리니, 의통을 알아두라. 비열한 것이라도 의통을 알아루라. - 동서양 싸움을 붙여 기우는 판을 바로 잡으려 하나 짝이 틀려 겨루기(서양에서 건너온 무기의 폭위에는 맞설것이 없으리니) 어려우므로 병(病)으로써 판을 고르게 되느니라. + 변산과 같은 큰 불덩이가 나타나 굴면 세계가 재가 될지라. 그러므로 이제 그 불을 묻었노라. A.. '변산같은 불'이란 변산의 적벽강으로서, 삼국지에서 적벽대전의 전쟁에 대한 비유이기도 하다. '천지가 재가될지라'는 전쟁무기의 화력이 기존의 에너지 수준을 넘사벽으로 넘어선 (세상을 종말적 상황으로 끝장낼 수도 있는

도통문. (知人何處歸) [내부링크]

- (奉天文)봉천문, 하늘을 올려다 보며 걷는 사람도 극히 드물지만 있다. 모두가 땅의 이끗에 메여 있을 때에도 새해는 밝아오듯이 (청조전어)푸른 새가 전하는 소식들 중에서 최소한 하나라도 진실이 드러나기를 기대한다. 그렇게 긴 밤을 뚫고 한빛이 소생하는 (100000, 時)때를 보내며 깊은 마음속에도 과연 (101000, 明)명의 싹을 티울 수가 있을까? 그러면 나의 신앙의 역사에서 가장 진리의 사건에 가까운 사유 혹은 해석의 지평은 과연 무엇인가? 1) 모든 교단과 교주의 권위로 부터 도주하여 고독한 자유를 얻고, 비로소 사자가 되어 비판적으로 사유하고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석의 지평을 열어가기 시작한 어느날 부터.. 비록 그 날이 언제이고 무엇을 비판하고 어떻게 자유롭게 사유하기 시작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어째던 그 날이 있었다는 실존적 진실이 본질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날은 기존의 교리체계에 비판적인 태도와 다양한 해석을 억압하는 권위를 더이상 견디며 신앙하는 것은 내가 죽어

21과 384. (행운의 숫자)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숫자 2, 7을 좋아해요! 여러분의 행운의 숫자는 무엇인가요? - (天子神)천자신의 수, 21과 (皇極神)황극신의 수, 384이다. - 천자신의 수는 33천의 (불교적 세계관)개념에 대한 맥락을 재구성하는 관점으로 부터 왔고, 황극신의 수는 주역의 64괘의 수에 대한 (천지)음양과 천지인이라는 6단계 위상의 중층적 구조로 부터 384효의 수를 얻는다. 그리고 (33-21)12는 장상신의 수이고, 384는 (당요의 성인시대에 대한 메타포)황극수이다. - 천자신은 남조선 배의 주권이고, 황극신은 천하의 황극에 대한 메타포이다. 그러한 이유로 오선위기의 대세에 대한 (도수)서사를 읽을 수도 있다.

맥락이 놓여진 조건. [내부링크]

나도 나의 주장을 믿고 그들의 신앙이 변화하길 기대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렇지만 어찌하여 그들은 자신들이 거짓이라고 선언하고 진실을 찾아서 밖으로 탈출한 자들이 다시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기 위하여 그곳에 의하여 편집된 텍스트에 의존하여 교리를 재구성하는가? 그들도 결국은 그곳처럼 지들 입맛대로 어떤 것은 왜곡됐다 말하고. 또 다른 어떤 것은 믿는다. 그 판단의 근거는 단지 그곳을 거짓으로 재구성할 수 있는가. 혹은 없는가인 것같다. 나는 그곳으로부터 나오고 혹은 첨가된 말씀은 모두 다 동등하게 유불리를 떠나서 반드시 회의적 관점에서 바라보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들은 지들이 욕하는 그곳처럼 지 입맛대로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짓을 똑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뭐, 한마디로 방법론에 대한 관점과 개념이 부재한 것이 본질적 지점이다. 그곳으로부터 나온 것은 모두 다 공정하게 다루기 위하여 가로치고, 먼져 쓰레기통에 버려라. 단지 편리함때문에 그것을 선호햐야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

전쟁과 병(病). (동남풍) [내부링크]

병겁에 대한 단상. 4(동남풍과 오선위기) - 나의 일은 병의 운수로 온다. (나의 일은 천하사이고, 천하사의 커다란 두가지 서사가 바로 천자신과 황... m.blog.naver.com - 손사풍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다. 왜, 그런가하면 '방위가 바뀐다'는 대순전경의 맥락이 함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 바람은 방향과 풍속이란 2가지 속성이 있으니, 손사풍은 태을의 방위(方位)에서 불어오는 바람이고 풍속은 병세의 (혹은 전쟁은 삼국대전이고, 적벽대전의)규모에 대한 맥락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 선천의 말대에 태을방으로 부터 손사풍이 불어오면 병-괴질의 운수와 병진하여 황극신-상씨름에 대한 도수의 문(門)도 열리면서 비로소 만국활계남조선의 비장된 (19세기 구한말 제국주의 시대로 부터 지금까지 결코 믿을 수가 없었던)계책이 실현되는 천하의 운수가 도래하고 있다. - 천개어자의 도수는 기해년 (병자개로, 병자월)동짓달의 일양시생으로 부터 (출세경자봉천문, 경자년)후천의 운수가

신앙의 노선. (해원과 책임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만약에 천자를 특정한 교단의 교주에 대응시키고, 그 교단의 신도를 장상에 대응시켜 본다. 그리하면 양자의 관계는 곧 군신의 관계가 성립하고, 이로부터 양자간에 충의 윤리라는 시선으로 재구성할 수도 있다. (아! 물론 이 비유는 군신을 사제관계로 치환해도 의미는 일치하는 셈이기도 하다. 여기서 군신의 비유법은 백의군왕, 장상도수와 천자신, 장상신의 공사를 염두에 두고 있다. 백의 군왕과 장상은 그 지위가 미결정, 미지의 상태에 놓여있다. 그러닌까 교운에서 누구도 아직 자신의 운명이나 사명에 대한 자각이 없는 상태를 의도한 비유이다. 그런데 그들이 처해있는 공통조건은 증산의 거미줄에 걸렸다는 사건이다. 비록 그들이 어느 단체, 혹은 어느 시대, 또는 개인적 신앙의 처지나 구도의 태도가 다르다고 할지라도 말이다. 천자신과 장상신이 응하다. 계승하다. 혹은 운명, 사명을 자각하다. 그리하여 어떤 방식으로든 분명히 자신을 세상에 드러낼 것이다. 한마디로 개인 차원을 넘어서 세상에 출세한다.

병만 나사주면 그만이지. (밤이 참으로 길다) [내부링크]

- 통증. 병이 재발하고 깊어진다. 또 다시 수면장애에 빠졌다. 언제 잔병치레로 햇뜰날이 있었냐만 그래도 애써 외면하던 말씀이 새삼스레 진심으로 와닫는 중이다. - 의통. 건강은 행복의 원천이거늘 지금까지 사변에 빠져서 일부러 외면한 듯도하다. 물론 달리 표현하자면 해석에 빠져서 몸의 고통과 눈앞에 놓여진 현실을 잊고자한 셈이다. 1) 여하튼 증산님의 진심은 중요치 않다. 그렇지만 나의 진심은 중요하다. 증산님의 진실은 중요하다. 그렇지만 나의 진실은 무의미하다. 그런데 님의 진실은 천지공사에 깃들어 있다. 그러한 이유로 해석의 지평에 사로잡혀서 살았다. 특히 병과 치유의 맥락에서 의통의 문제는 현실적으로 도움도 않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의통에 대한 나의 진심은 (영생불사, 불노장생?)죽음의 문제보다 (단만 건강을 유지하고, 병이 나면 빠르고 확실하게 치유되어 정상을 회복하여)통증이 없는 방책이 아니었을까?하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날이다. 2) 그렇지만 증산님의 진심은

지축정립. (우상파괴실험) [내부링크]

프롤로그.. 베이컨의 우상이란 맥락하에 증산교단의 허상이고 거대한 환상의 대표적 교리로서 정신속에 깊숙이 정착한 지축정립을 까발려보기로 한다. 그러면 이제 4가지 우상의 비유로 지축의 문제에 대한 맥락을 재구성하고, 다음으로 그 우상을 깨뜨리기 위한 교수법으로 (메논에서 소크라테스는 노예소년을 대상으로 계속된 기하학, 정사각형에 대한 질문을 함으로써 그가 배운 적도 없고, 알고 있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던 지식을 일깨워 주는 데에 성공하듯)산파술의 관점에서 학습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정밀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 - 극장의 우상.. 자기의 생각이나 판단에 의하지 않고 어떤 권위나 전통에 기대어 생각하고 판단할 때 범하는 편견을 이른다. 1) 그렇게 지축정립의 문제도 - 전통, 학계, 교권의 권위에 대한 의존성의 맥락하에 정역. 우주변화원리. 예언서.. - 특히 자신이 소속된 (조폭원리에 기반한 배사율)교단의 (리더에 대한 신격화

병겁에 대한 단상. 6(시천주, 황극신) [내부링크]

#황극신, 상씨름이 넘어간다. & #병자개로, 죽음의 길을 밟고 오다. #손사풍, 병속에 운수가 있다. #천자국, 시두손님이 들어야 한다. 가) 이제 혼란한 세상을 바루려면 황극신(皇極神)을 옮겨와야 하리니, 황극신은 청국 광서제에게 응기 되어 있느니라. 나) 시천주(侍天主)를 읽게 하시되 친히 곡조를 먹이사 며칠을 지난 뒤에 이 소리가 "운상(運喪)하는 소리와 같도다." 하시고, 다) "운상하는 소리를 어로(御路)라 하나니, 어로는 곧 임금의 길이라. 이제 황극신의 길을 틔웠노라." 하시고, 문득 상씨름이 넘어간다고 외치시더니, 이때에 청국 광서제가 죽으니라. (대순전경) 라) 세계일가 통일정권의 공사를 행하시며 제자들을 앞에 엎드리게 하시고, "이제 만국제왕(萬國帝王)의 기운을 걷어 버리노라" 하시니라. - 여기서 만국제왕은 만국의 제왕이니, 곧 모든 개별적 독립국가의 주권과 권력이다. A.. (侍天主)시천주의 동학은 동세이니, (남조선배의 도사공이고, 조선명부)전봉준의 동학혁명

오선위기의 구도는 변화한다. [내부링크]

- 2017년. 5월. 10일.. 그날 비공개로 작성한 글이다.A. 절대적 불변의 조건은 없다. 그리고 조선의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