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ve43의 등록된 링크

 onlive43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1건입니다.

45. 밀레니얼 이코노미(홍춘욱, 박종훈) [내부링크]

한줄평: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종합 경제 안내서 작년 말 최경영의 경제쇼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밀레니얼 이코노미란 책 소개가 있었다. 두 저자가 나와 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특성과 그들의 생각을 공감할 수 있었다. 40대 중반인 내가 밀레니얼 세대와 그 후 세대인 알파세대와 공존하기 위해선 꼭 봐야 할 필수 서적이 아닐까 싶다.(90년생이 온다도 포함) 책은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를 주제로 그 원인과 결과, 그리고 미래를 예측했다. 지연된 밀레니얼 이코노미는 이전 세대가 해결하지 못한 구조적 문제들 때문에 밀레니얼 세대가 주체적인 역할을 못하고 있는, 세대교체를 이루지.......

46.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앨런 가넷) [내부링크]

<한줄평> 창의성을 찾아 떠나는 흥미로운 패턴 여행 앨런 가넷은 수많은 창의적인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패턴을 분석하고 공통점을 찾아냈다. 창의성은 학습과 노력을 통해 누구나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우리도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최고의 천재들이 이룩한 것을 ‘의도적으로’ 따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우리만의 위대한 아이디어를 창작할 수 있다. 말콤 글래드웰의 1만 시간의 법칙에 중요한 결함이 있다. 기술 습득에 있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느냐가 아닌,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요하다는 사실이 무시되고 있다. 단순히 1만 시간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목적이 있는 연습’.......

4. 심플하게 산다는 건 [내부링크]

세상은 복잡계 시스템으로 엉켜 돌아간다.정치, 경제, 사회, 종교, 문화, 심지어 인간관계까지 명확한 패턴이나 인과관계를 찾기가 어렵다. 그만큼 정확한 예측도 불가능하고 운의 영향력도 어마무시하게 큰 세상이 복잡계 세상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우리는 긴장과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간다.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얽매이고,복잡한 생각으로 괴로워하고, 이리저리 휘둘리며 남과 비교하며 살고 있다. 복잡계 시스템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심플하게 산다는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살든내 삶의 방식을 존중하며내 인생을 소중하게 여기며 사는 것,내 마음 깊은 곳에 있는 욕망과 허영을 버리고당연한 일에 감사할 줄 알며작은 것에도 감.......

47.생각을 빼앗긴 세계(프랭클린 포어) [내부링크]

우리는 아마존에서 쇼핑을 하고 페이스북에서 친목을 다지며 애플을 통해 여가를 즐기고 구글에서 정보를 얻는다. 효율성을 판매하고 있다고 알려진 이 기업들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광고하지만, 실상 이들은 사람들을 편의성에 중독시키고, 불안정하고 편협하고 오류투성이의 문화에 익숙하게 만들고 있을 뿐이다. 이들은 우리를 개인의 사유, 자율적인 사고, 고독한 성찰의 시간이 사라진 세계로 이끈다. 내적인 삶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 우리는 이 거대한 기업들의 지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그 기업들의 성공을 뒷받침한 관념들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서 시작한다. 포어는 데카르트에서부터 시작해 앨런 튜.......

위아래로 치이는 '짬짜 신세' X세대 [내부링크]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엑스세대니라. 40대, 엑스세대 리더들은 자신들이 회식 사역, 등산 사역을 하는 마지막 세대라고 자조한다. 사역은 종교기관에서 나온 용어로 종교의 교리를 따라 봉사하는 행위를 가리킨다. 즉 상사의 회식, 등산 등 요구에 순명, 거부 없이 따르는 것을 의미한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지만 윗사람의 생각 DNA가 하루아침에 바뀌는 것은 아니다. 베이비부머 임원들로서는 만만한 것이 엑스세대 관리자니 이들에게 단체콜을 빙자한 개인콜을 보낸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40대 K팀장 이야기다. 퇴근 무렵, 사장이 "약속 없는 사람, 저녁이나 같이 먹지. 밥 먹을 사람, OO식당으로 와" 말한다. 이 말을 듣고 줄.......

(증권)노른자위 스몰캡 되레 저가매수 기회 [내부링크]

최근 수년간 증권가에서는 연말이 되면 '12월 주의보'가 발령됐다. 큰손 개인투자자가 12월 말 되면 코스닥 시장을 중심으로 주식을 팔아치웠기 때문이다. 해마다 12월에 개인투자자의 주식 매도 행렬이 재연되는 것은 양도소득세(이하 양도세) 강화 때문이다. 양도세가 두려운 슈퍼개미들은 대체로 12월에 팔았던 주식을 연초에 되사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기업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세금 이슈만으로 주가가 빠진 종목을 눈여겨봤다. 저점 매수한다면 쏠쏠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조언했다. 연말이면 시가총액이 낮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 변동성이 커지는 것은 대주주에 대한 양도세 강화 때문이다. 현행 소득세법 시행령상.......

39.대한민국 가계부채 보고서(서영수) [내부링크]

연말이라 2020년 경제 전망에 관한 책들이 많이 나온다.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2020년 경제 전망(김광석),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조영태)에 이어 대한민국 가계부채 보고서(서영수)를 읽으면서 다가올 위기를 느꼈다. 2020년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면서 다가올 위험을 발견하고 경제변화의 시그널을 분석해야 위기를 넘어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역전을 꿈꾸는 나에게 가계부채 보고서의 내용은 커다란 무기가 될 것이다. 저자는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제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 하면서 7차례나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선정되었다. 2003년 카드 위.......

인생에서 누구나 반드시 생기는 것 2가지 [내부링크]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반드시 2가지가 발생한다. 행운과 관련하여예측가능한 행운과 예측불가능한 행운이 인생을 살면서 반드시 발생한다. 예측가능한 행운, 성과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결과를 누리면 된다.하지만 예측불가능한 행운이 찾아왔을때 우리는 겸손하게 행운을 누려야 한다. 그리고 누린 만큼의 행운을 누군가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베풀어야 한다. 예를들면, 주변 사람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어려운 사람을 돕거나,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는 것 등이다. 이러한 노력을 하지 않을때 우리가 누린 행운은 독이 되어 찾아온다. 불행은 크게, 넓게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의 크기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삶을 살면서 반드.......

2020 세계경제 전망 [내부링크]

2020년 세계경제 성장률은 올해보다 나은 3.4%로 전망된다. 하지만 이 역시 기존 3.6% 전망에서 인하된 수치며, 더욱이 IMF는 "내년 경제회복 역시 그 기반이 넓지 않고 전반적으로 여전히 신중한 상황"이라고 지적한다. 실제로 내년 경제회복의 절반 정도는 지속적인 위기에 시달리던 아르헨티나나 터키와 같은 불안국들과 올해 성장률이 상당히 저조했던 브라질과 인도 등의 일부 경기반등에 의존하고 있다. 반면 세계경제의 주축인 미국과 중국은 성장이 더욱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IMF는 내년 세계경제 전망을 '위태로운 회복(Precarious recovery)'이라고 진단하며, 거듭 하향조정될 리스크가 크다고 경고.......

40.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신정근) [내부링크]

대한민국에 동양고전 열풍을 일으킨 베스트셀러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을 읽고 큰 감명을 받았다. 동양고전을 삶에 적용하는 신정근 교수의 지혜가 담긴 책이었다. 올해 재독 후 더 많은 깨달음을 얻은 기억이 있다. 그리고 오십, 중용이 필요한 시간으로 다시 돌아왔다. 40대 중반인 내가 온전히 공감하기엔 좀 어렵지만 현재 50대를 살아가시는 선배들이 읽으신다면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을꺼 같다. 책은 중용의 지혜로 인생을 기획하는 법을 알려준다.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화하고, 치우치며 혼란하더라도 나만의 무게중심을 지키면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생각의 내공을 키워 내 삶을 한 단계 더 높은 경지.......

41.에이트(이지성) [내부링크]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이 세계 1위인 나라가 어디인지 아는가?바로 우리나라다. 세계로봇연맹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다.(2016년 기준)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면 우리나라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 국가가 될 가능성이 심히 높다. 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책은 우리에게 가야할 길을 알려주고 있다. 이지성 작가는.......

(2020 증시) 외국계 IB "고점 논란 미국 증시보다 한국에 베팅" [내부링크]

내년 미국과 한국 주식시장에 관한 국내외 증권사 전망이 서로 대조를 이뤄 눈길을 끈다. '내년 상반기는 위험자산인 주식을 매수할 때'라는 큰 시각은 서로 차이가 없다. 다만, 외국계 IB(투자은행)는 '내년은 미국보다 한국 주식에 베팅해야 한다'며 미국 중시에 대한 낙관론이 지배적인 국내 증권가와 다소 결이 다른 시각을 내놔 이목을 끈다. (모건스탠리) 지난 11월 말 한국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 유지'에서 '비중 확대'로 높였다. 내년 코스피 목표 지수로는 2350을 제시했다. '2020년 아시아 신흥 시장 전략보고서'를 통해 "미중 무역전쟁이나 거시경제 여건 약.......

42.위험한 사전(전해자) [내부링크]

슈디즘. 영어 단어 should(당위)와 ism(~주의)의 합성어로 정신 분석학자 카렌 호나이가 만든 용어이다.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인정하지 못해 자신을 못살게 굴고, 세상을 못살게 만드는 ‘당위(~해야만 한다)’의 영향에 주목한다. 해야만 한다. 해서는 안 된다. 너무나 마땅하고 당연해서 반드시 그래야만 하고 절대로 그래서는 안 된다는 당위에 사로잡힌 신념. 확신에 찬 고정관념. 그런 생각에 강박적으로 매달리는 태도가 슈디즘이다. 문제는 강박! 이 경우 특정 부사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마땅히, 반드시, 절대로가 그 주인공. 우리가 뱉는 말, 삼킨 말, 품은 말, 믿는 말, 그 어떤 형태로든 마땅히는 도리를, 반드시.......

43.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 [내부링크]

혜민 스님의 명저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이제야 봤다. 2010년 이후 10년 동안 판매량으로 집계한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힐링과 위로를 테마로 한 에세이의 시장을 넓혔던 베스트셀러로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 연간 종합 1위를 차지한데 이어 2010년대 종합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글을 읽으면서 나의 마음이 치유되는 마법을 경험했다. 살면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읽고 또 읽을 것이다. 그는 인간의 마음을 치유하는 마법사다. 마음이 아플때 마음의 구급상자로 이 책을 활용할 것이다. 책은 휴식, 관계, 미래, 인생, 사랑, 수행, 열정, 종교라는 우리 삶의 대표적인 화두를 가지고 이야기하.......

44.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유시민) [내부링크]

훌륭한 생각을 하고 사람다운 감정을 느끼며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좋은 글을 쓸 수 있다.유시민 작가는 대한민국의 대표 글쟁이다. 거꾸로 읽는 세계사,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등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무거운 주제임에도 쉽게 읽고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어떻게 하면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은 이유다.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글 잘쓰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글, 살면서 느낀 것을 잘 쓰고 싶은 사람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멋진 문장을 구사한다고 글을 잘 쓰는게 아니다. 독자가 글쓴이의 마음과 생각을 느끼고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써야 잘.......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내부링크]

오늘 연차를 내고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를 관람했다. 시작과 함께 나오는 음악, 오프닝 스크롤은 언제나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하지만 전편인 라스트 제다이와 마찬가지로 내용과 전투신에서 관객을 압도할만한 장면은 없었다.(개인적인 호불호는 있겠지만...)그럼에도 불구하고 42년간 스타워즈와 함께한 소중한 시간들은 내 인생의 행복한 추억으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리는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영화다. 시퀄 3부작 마무리이며, 시리즈의 마지막 에피소드 9이다. 스포 방지를 위해 영화의 키워드만 나.......

31. 마흔이면 불혹인 줄 알았어(마스노 슌묘/이해란) [내부링크]

30대 땐 마흔이 넘으면 흔들리지 않는 무언가를 발견하고 나답게 살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40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의 나는 아직까지 마음이 끊임없이 변하고 번잡한 인간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복잡한 생각으로 괴로워하거나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나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책은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큰 방향을 조언해준다. 어떻게 하면 심플하게 살 수 있는지, 삶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해 준다.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착실히 수행하면서 목숨이 다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사는 것. 심플하게 생각하면 인생이란 그저 그뿐인 일이라고 말한다. 인간은 자신의 힘으로 사는 것이.......

32. 어른의 홀로서기(이찬영) [내부링크]

연초에 인간극장 백 년을 살아보니 편에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삶을 다룬 편을 보았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76세 제자에게 인생이란, 행복이란 주제로 대화하는 장면이 있었다. 76세의 제자에게 인생의 의미를 배운다는 김형석 교수의 말이 떠올랐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가. 속이 꽉 찬 사람은 인격이나 지식의 정도가 높아질수록 겸손해 진다는 것을 배웠다. 우리는 예측 불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다. 게다가 길어진 평균 수명으로 인해 예전보다 오래 살아야 한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사라진 인생 후반기에는 내가 달릴 방향을 정하고 스스로 호흡과 보폭을 조절하며 살아야 한다. 이찬영 작자는 우리 모두.......

33. 모기(티모시 C. 와인가드/서종민) [내부링크]

씽큐 ON 세 번째 선정도서 <모기 - 인류 역사를 결정지은 치명적인 살인자>를 읽었다. 유발 하라리가 이야기꾼으로 풀어쓴 사피엔스와 공통점이 많다. 독자의 관점과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지적인 포만감을 안겨준다.저자는 모기를 중심으로 인류의 역사를 풀어냈다. 얼마나 작은 요소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홍춘욱 박사의 '돈의 역사'는 인간의 탐욕 때문에 벌어지는 전쟁과 신세계로의 진출을 '돈'의 관점으로 보았는데, 토모시 C. 와인가드는 '모기'를 매개로 인간의 역사를 훑어보았다. 인간의 관점이 아닌 자연의 관심으로 본 것이다. 지난해 모기가 살.......

34.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 [제1부]2020 위기설, 이번엔 진짜일까? [내부링크]

부의 지각변동 속에서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만드는 7가지 경제 시그널에 주목하라!경제 위기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 벤 버냉키, JP모건 등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2020년에 대규모 경제 위기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하지만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경제 위기가 찾아오려고 하면 경제주체, 정부가 대책들을 내놓아 경제 상황을 바꾸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20년을 어떻게 준비할 수 있을까?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서 요약한 내용을 장별로 올려본다.[제1부] 2020 위기설, 이번엔 진짜일까?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장기간 금리를 동결하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2015년 이후 금리 인상.......

34.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 [제2부]7가지 시그널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내부링크]

[제2부] 7가지 시그널만 알아도 경제가 보인다 “냉철한 머리 그러나 따뜻한 가슴을” - 앨프리드 마셜 <1장 금리 시그널: 금리 인하가 시작되는 순간을 주목하라>1999년 미국이 물가를 잡겠다고 연리 4.75%에서 1년 만에 6.5%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고작 1.75%포인트 올렸을 뿐인데 이 금리 인상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IT기업의 주가가 모두 폭락한 ‘밀레니엄 버블 붕괴’의 도화선이 됐다. 1990년대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세 번의 금리 인상기마다 지구촌 어디에선가는 자산 가격 버블이 붕괴되거나 금융위가가 일어나는 파국을 맞았다. 현재 세계곳곳에서 불안 신호가 감지되는 것은 그동안 세계 경제의 기초 체력이 그.......

34.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 [제3부]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 [내부링크]

[제3부] 부의 지각변동에서 승자가 되는 법 “어려움 한가운데 그곳에 기회가 있다”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1장 피할 수 없는 향후 3가지 시나리오> [2020년 미국에서 시작될 위험 시그널에 주목하라]이번 장기호황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미국 연준의 무차별적인 양적완화와 초저금리에 힘입은 호황이다. 강세장이 길었던 만큼 그 피로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2009년 이후 9년 동안 미국의 S&P500 지수 상승률은 332%로 역대 미국 강세장 3위다. 1위는 대공황 직전 버블기 497%, 2위는 1990년대 IT버블기로 417% 기록. 이처럼 주가가 이례적으로 높게 치솟은 경우에는 꼭 주가 폭락으로 막을 내렸다. 장기호황의 끝에.......

35.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김광석) [내부링크]

“2020년의 경제 키워드를 ‘대전환점(point of a great transition)’입니다. 2020년은 2010년대의 모습과는 다른 새로운 경제구조로 전환되는 시작점입니다. 세계경제는 2019년을 저점으로 반등하고 있습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잘 알려진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20가지 이슈를 통해 본 2020년 한국 경제의 청사진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선별한 2020년의 20가지 경제 이슈를 소개한다. 세계적인 흐름을 타고 한국 경제를 변화시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최고의 5G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스마트 산업과 5G 기반 서비스 육성, 수소차를 필두로 한 수고경제.......

36. 정해진 미래 시장의 기회(조영태) [내부링크]

인구변동의 정해진 미래 속에서 우리는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할까? 그동안 많은 이들이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우리 사회에 심어주었다. 나도 전작 <정해진 미래>에서 2000년 이후 진행되고 있는 다양한 인구변동 때문에 앞으로 한국사회가 어떤 모습이 될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는데, 그 모습이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위기 인식은 이제 충분하다. 많은 독자들, 기업들은 이제 ‘그 속에 기회는 없나요?’ 혹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요?’를 물었다. 내가 이 책을 통해 독자들께 전해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이 두 질문에 대한 답이다.미래의 시장이 지금과 비교할 때 물리적으로 더 커질 수 없는 것은 맞다. 하지만.......

2. 두려움 [내부링크]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너무나 자주 두려움에 굴복한다.나는 발표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심이 심했다. 발표 수일 전부터 수많은 일어나지 않을 일들을 생각하고 걱정하고 두려워했다.하지만 막상 발표를 하는 순간 내가 두려워했던 일들은 일어나지 않았다. 아주 잘 하지는 않았지만 무난히 발표를 마무리했다. 생각해보니 너무 잘하려고 한 것이 문제였을 것이다. 치유에세이 반창고 2집을 위해 글쓰기를 하고 있다.지금 이 순간도 두려움과 싸우고 있다. 사람들이 나 자신과 내 글을 좋아할까 생각하고 또 생각한 까닭에 불안감과 두려움의 덫에 사로잡힌다.반창고 작가님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없었다면 아마도 극복하지 못했을 것이다. .......

37. 마흔의 돈 공부(단희쌤-이의상) [내부링크]

마흔, 인생의 바닥에서 다시 나를 일으켜 세운 돈 공부의 힘 오늘날의 4050세대는 은퇴 이후로도 40년 이상을 더 살아야 한다. 그런데 충분한 은퇴 자금은커녕 당장의 돈 걱정 때문에 노후 준비가 어려운 사람이 많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저자는 돈이 따라오게 하는 방법을 책을 통해 알려준다. 평생 돈 걱정 없이 사는 방법은 따로 있다. 인생 2막에서는 스펙과 학력이 무의미해지는 시기인 만큼 2030과는 다른 삶의 무기가 필요하다. 앞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갈 나를 위한 돈 공부를 시작하기에 좋은 책이다. 저자는 30대 후반, 한국전력공사에서 나와 도전한 사업이 전부 실패하여 모든 것을 잃었다. 재산도, 가족도, 삶의 희망도 없는 절망 속.......

38. 강원국의 글쓰기(강원국) [내부링크]

28년 노하우가 담긴 이 책을 읽는 순간 내 글을 써야 하는 강력한 동기가 생긴다. 저자는 글 쓸 용기와 자신감, 쓰고 싶은 의욕을 불러일으켜주기 위해 책을 썼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글쓰기가 두렵지는 않게 된다. ‘이렇게 쓰면 되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 크게 다섯 가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 글을 잘 쓰기 위해 마음 상태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 둘째, 글을 쓰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한가. 셋째, 글쓰기 기본기는 어떻게 갖춰야 하는가, 넷째, 실제로 글은 어떻게 써야 하는가. 다섯째, 글을 잘 쓰기 위한 주변 여건과 환경을 어떠해야 하는가. 글을 쓰는 5가지 동기.첫째, 자신을 위해 쓰는 것. 내가.......

22.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1권)_채사장 [내부링크]

몇 년 전 팟캐스트로 채사장의 지대넓얕을 몇 편 봤다. 특히 매트릭스 영화를 주제로 한 내용이 인상 깊었다. 워쇼스키 감독의 심오한 철학을 장면 장면 풀어서 쉽게 전달했다. 이후 책을 알게 되었고 2019년 9월에 읽게 되었다. 책은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전 과정을 하나의 천일야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풀어낸다. 역사는 직선적 시간관에 의해 설명된다. 이 과정에서 원시 시대부터 현대까지 기나긴 세계사가 쉽게 연결된다. 마르크스의 자본론이 단박에 이해된다. 역사가 경제로 맞물리는 순간, 현재의 신자유주의가 필연적으로 귀결된 과정이 입체적으로 떠오른다. 공산주의에 대한 오해, 진보와 보수에 대한 잘못된.......

23.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철학, 과학, 예술, 종교, 신비)_채사장 [내부링크]

1, 2권 책을 읽고 나서 내가 발 딛고 사는 세계에 대해 이해의 폭이 깊어졌다. 깊어진 나에 대한 이해는 한층 더 깊게 세계를 이해하는 토대가 되었다. 이 책 전체는 진리에 대한 세 가지 견해로서 절대주의, 상대주의, 회의주의를 중심으로 일관되게 구조화했다. 다만, 과학, 예술, 종교, 신비 파트까지의 적용은 다소 무리인 듯 보였다. 그리고 과학파트는 나의 문해력 저하로 읽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정말로 넓고 얕은 지식을 보여준다. 이 책의 모든 내용을 기억하고 매칭 시킬 수 있다면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에 참여해서 무언가를 아는 듯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종교, 철학, 예술 부분.......

24. 오리지널스(애덤 그랜트) [내부링크]

오리지널은 명사로 유일한, 독특한 특성을 지닌 것. 참신한 독창성이나 창의력을 지닌 사람을 말한다. 독창성이란 특정한 분야 내에서 비교적 독특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고 발전시키는 능력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직접 생각해내고, 남이 낸 아이디어들 가운데 독창성 있는 아이디어를 알아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 또 조직의 관리자들은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을 줄이고, 지도자들은 집단사고에 맞서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애덤 그랜트는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로 하버드대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창적이고 도발적인 저술과 연구 활동에 힘입.......

1. 성장 [내부링크]

오늘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보련다. 아직 많이 부족하고 창피하지만 어차피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당장 하는 게 낫다.첫 글을 끄적끄적 남긴다. 얼마 전까지 나는 삶의 가치를 성공에 두고 살았다.물질적인 부, 사회적 지위를 가장 빠르게 획득할 수 있는 지도만 그리며 살았다.조직에서 끈끈한 연대를 통한 보호막을 형성했고, 돈을 쫓아가는 삶을 살았다.그러던 어느 날,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을 맞고 주위를 돌아보았다. 앞만 보고 달려가다가 갑자기 옆과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순간 망치로 머리를 세게 얻어맞은 느낌이 들었다. 내 주위에 진정성 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다.나의 명함 때문에 나를 맞춰주고 웃어주는 사람들,교.......

25. 돈의 역사(홍춘욱) [내부링크]

SNS를 통해 책을 처음 접했다. 광고와 마케팅을 통한 반복 노출로 호감의 법칙인 단순노출효과를 극대화하였다.책의 내용도 새로웠다. 역사와 금융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독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저자는 원래 학부 사학과 출신인데 대학원을 경제학과로 진학하였다. 금융기관에서 27년째 이코노미스트 생활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홍춘욱의 경제 강의 노트)을 통해 어려운 경제 및 금융시장 지식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책은 세계 역사를 바꾼 중요 사건의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이해의 폭을 넓혀보자는 의도로 서술되어 있다. 트라팔가르 해전, 암스테르담 은행, 뱅.......

26. 우리가 모르는 대한민국(장대환) [내부링크]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참 이상하다. 벌써 지도상에서 없어져야 할 나라처럼 보이는데 아직도 존속한다. 중국, 일본, 러시아 틈바구니에서 5,000년 동안 망하지 않고 이렇게 성장했다는 건 세계사의 기적이다. -<강대국의 흥망> 저자 폴 케네디우리는 생각보다 훨씬 잘해왔다. 눈부신 경제발전 성과에 무덤덤한 건 의외로 우리 한국인들뿐인 것 같다. 전쟁의 폐허에서 70여 년간 땀과 눈물로 만들어낸 한국인의 성과에 대해 세계인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는다. 식량 원조로 굶주림을 해결하던 나라가 어느새 세계 12위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고, 세계인들은 이런 한국을 '한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그런데 정작 한국인은 이.......

27. 베스트 셀프(마이크 베이어 / 강주헌) [내부링크]

씽큐 ON 3기 첫 번째 선정도서다. 책에 대한 기대가 컸고 책의 내용도 울림이 있었다. 베스트 셀프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제니퍼 로페즈, 필 맥그로 박사가 극찬했다.책은 코치 마이크가 최고의 자신이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우 실용적인 책이며 워크북에 가깝다. 독자에게 자기 점검과 연습을 하게 하고 최고 자아를 찾아내는 방법, 최고 자아로 삶의 일곱 영역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준다.우리는 지금까지 살면서 수백 명, 아니 수천 명을 만났겠지만 현재의 우리가 있도록 잊을 수 없는 영향을 준 사람은 한 손에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극소수만이 현재의 우리라는 돌판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남겼다는 뜻이다. 라이프 코.......

28. 말 그릇(김윤아) [내부링크]

2년 전 이맘때쯤 회사 후배가 이 책을 선물해 줬다.당시엔 나의 대화법이 맘에 안 드니 이 책을 읽고 고쳐봐라라는 취지로 주지 않았을까 하고 오해를 했다.그때까지 내 인생의 가치는 성공이었고 나만 잘되면 된다는 생각에 내 주변 사람들을 챙기거나 베푸는 행동은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을 선물 받고 오해를 했던 건 당시 상황에 비추어볼 때 전혀 이상하지 않았다. 그리고 1년 전 내 삶의 가치를 성장과 소통으로 바꾸고 많은 것들이 변했다. 특히 독서를 시작하고 나서 삶이 풍요로워지고 세상과 사람들과의 소통도 원활해지기 시작했다.그리고 책장에 꽂혀있던 이 책을 꺼내어 읽었다. 깊은 울림을 받았다. 책을 선물한 후배에게.......

29. 역사의 역사(유시민) [내부링크]

유시민 작가의 책은 항상 지적인 포만감을 안겨준다. 어떻게 살 것인가, 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등 작가의 책들은 공감과 깊이가 가득한 내용이 많아 독서를 즐겁게 해준다. 역사의 역사란 책도 중요하고 어려운 역사서를 선별하여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어 읽는 재미에 흠뻑 빠져들었다. 우리가 역사를 읽는 것은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서이다. 역사는 사람에 대한, 사람의 생각과 행동에 관한, 사람이 개인이나 집단으로 이룬 성공과 실패에 얽힌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또, 현재를 이해하고 싶어서 역사를 읽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어서 역사를 읽는다. 사람에 따라 역사를 읽는 이유가 다를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위의 세가.......

30. 시작하기엔 너무 늦지 않았을까? ( 벨라마키/김고명) [내부링크]

지금까지 살면서 정신질환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건사고에만 반응했을 뿐 나나 내 주변의 사람들은 이것과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살아왔다.하지만 모든 게 착각이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도 약간의 정신질환이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경중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해당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경우 일이 안 풀릴 때 특정 생각이 머릿속에 찰싹 달라붙는 침투적 사고로 고생한 적이 많았다. 일요일 오후 뜬금없이 그 불안한 생각이 덮습하여 불안감과 우울증으로 고생했던 경험이 제법 있었다. 책을 읽고 나면 왜 그런 생각들이 드는 거고 또 이것을 어떻게.......

日 경제보복에 증시 직격탄, 겹악재 파장 확산(매경이코노미, 8.14/2021호) [내부링크]

日 경제보복에 증시 직격탄, 겹악재 파장 확산 국내 증시가 추풍낙엽이다. 일본 무역보복이 본격화한 가운데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자 장중 코스피지수는 3년여 만에 1900선 아래도 떨어짐. 코스닥은 지난 8월 5일 7% 넘게 급락하며 결국 사이드카 발동 증시 전문가들은 이구동성으로 일본의 무역보복을 국내 중시의 최대 악재로 꼽았다. 증권가에서는 정부의 정책 실패 때문에 국내 증시가 ‘글로벌 왕따’가 됐다는 불만이 고조됐다. “글로벌 무역분쟁은 주요 증시에 상수로 등장한 지 오래다. 그렇다면 우리와 산업구조가 비슷한 대만 증시도 급락해야 하지만 오히려 올 들어 8%가량 상승했따. 문제의 원인을 자꾸.......

불황 이기는 히트상품 전략 베스트 5(매경이코노미, 8.14 / 2021호) [내부링크]

미중 무역분쟁, 한일 갈등에 경제위기설마저 돈다. 대내외 어려움이 커지면서 기업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고민이 많은 시점이다. 최근 1년 사이 새로운 제품 혹은 서비스로 눈길 끄는 기업이 적잖다. 이들이내놓은 히트상품의 성공 비결을 역추적, 유형별로 정리해 봤다. ① 없던 시장을 만들어라 - 에어퀸: 생리대에 신소재 나노섬유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2만배 이상의 통기성(공기가 통함)을 자랑하는 레몬의 에어퀸, 공기는 통하고 물은 통하지 않는 원리에 주목해 생리대에 적용한 결과 종전 PE 필름 방식의 생리대 시장 판도를 바꿨다. 시장 파괴형 기술을 선보였다. - 링티: 특전사 군의관이 열악한 상황에서 탈수현상을 예방하.......

매경이코노미(2019.8.14~8.20, 2021호) [내부링크]

<매경이코노미 2019.8.14~8.20 / 2021호> 美, 中 환율조작국 지정 일파만파 트럼프, ‘포치(달러당 7위안 붕괴)’에 발끈, 연준엔 금리인하 압박 - 지난 8월 5일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전격 지정하자 주요 미국 언론들은 미중 무역전쟁 격화·장기화가 불가피하게 됐다는 전망을 쏟아냈다. -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되면 궁극적으로 미국 기업이 중국에 투자할 경우 금융 지원이 금지된다. - 이번 조치로 미중 무역전쟁 타협 여지가 사라졌다는데 보다 큰 파장이 있다. - 미국의 새로운 관세와 중국의 맞대응이 4~6개월 지속된다면 글로벌 경제는 9개월안에 경기 침체(리세션)에 빠져 들 것(모건스탠리) 한일 최악의 경제.......

18. 마흔, 논어를 읽어야 할 시간(신정근) [내부링크]

2013년 책을 구입하고 한번 읽었다. 당시 책을 읽으면서 기억나는 건 공자가 말한 도덕적인 핵심가치를 현실 세계에서 실행하는 사람들은 아마도 종교계 종사자나 도를 닦는 사람뿐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세월이 흘러 2019년 다시 읽게 되었다. 인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 재독을 했는데 그 당시 보지 못했던,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것들이 보이고 생각하게 됐다. 고갱이를 꽉 잡고서 언제 어디서든지 그것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자신만의 핵심가치를 찾아내야 한다. 그것이 나의 품격이 되고 그 품격에는 깊이와 넓이가 생기게 된다. 논어에서 핵심이 되는 101수를 구별해 엮은 책으로, 논어 전문을 크게 여섯 가지 범.......

19. 사랑의 기술(에리히 프롬) [내부링크]

독서모임에서 8월의 책으로 선정되어 읽게 됐다. 요즘처럼 진실한 사랑을 찾기 힘든 세상에 프롬이 보여주는 사랑의 실상과 기술은 우리에게 사랑의 문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계기를 마련해준다. 책은 정신 분석학적 입장에서 사랑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랑에 대한 기술을 논의했다.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한 탁월한 통찰을 보여주는 저작으로, 1956년 처음 발표되어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출간 50주년을 맞아 새롭게 출간된 기념판에는 프롬의 마지막 조수를 지낸 라이너 풍크 박사의 후기가 실려 있다. 사회철학자이자 정신분석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을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자연적 현상으로 보지 않고, 기술적 문제라는.......

20. 책은 도끼다(박웅현) [내부링크]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37822 요즘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회사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도 인문학과 관련된 강의를 선택한다. 참고도서로 배송된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 여덟단어를 읽고 깊은 울림을 받았다. 얼어붙은 내 감성을 깨뜨리고 깊은 울림을 선사한 도끼를 든 이 책을 소개한다. <1강 시작은 울림이다> 땅콩을 거두었다 / 덜 익은 놈일수록 줄기를 놓지 않는다 / 덜된 놈! 덜떨어진 놈! - 익으면 떨어지는데, 익지 않아 ‘덜떨어진다’ - 이철수 <땅콩> 사과가 떨어졌다 / 만유인력 때문이란다 / 때가 되었기 때문이다 - 이철수 <가을사과> - 동양의 장점은.......

21. 여덟단어(박웅현) [내부링크]

책은 도끼다를 읽은 후 바로 여덟단어를 읽었다.이 책은 2012년 10월부터 두 달여간 20, 30대 들과 함께 만나 젊음에 필요한, 아니 살아가면서 꼭 생각해봐야 하는 여덟 가지 키워드에 대해서 이야기한 강의를 책으로 묶어낸 것이다. 자존, 본질, 고전, 견(見),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의 여덟 개의 키워드로 쪼개놨다.책은 도끼다와 여덟단어는 일부 내용이 오버랩 되는 부분이 많다. 간단히 요약해 봤다.<1강 자존> 내가 언젠가 죽을 것이니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하라는 것이고, 그러니 지금 네가 처한 너의 운명을 사랑하는 것이다.-아모르파티(Amor fati,네 운명을 사랑하라),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음을.......

[COVER STORY] 머서코리아 공동기획, 위기에 퀸텀점프하는 인재경영 4.0 [내부링크]

초기술 시대 인재경영 나침반 ‘MIDAS’ 1. Motivation of Working : 동기부여 - 동기부여 극대화 3대 원칙 ① 동기부여 핵심은 돈이 아닌 ‘일의 질’ ② 간섭 아닌 독립성 보장해 성취감 줘야 ③ 일만 나눌 뿐, 권한 나누지 않는 것 경계 - 일의 질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남. 경력에 도움이 되거나 의미가 있거나 기업 문화가 좋거나 워라밸(일과 생활의 균형)이 가능한 일 - 팀장급 이상 관리자의 역할이 중요. 직원이 일에서 의미를 찾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관리자가 해야 할 첫 번째 몫 - 상사가 끊임없이 피드백을 주면서 직원이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 - 성공한 기업의 공통점은 직원에게 단순히 일.......

한국에서 '포스트 반도체' 가능할까 [내부링크]

지금 한국 경제가 '쇼크'에 빠진 건 당장 한국 경제를 먹여 살리는 IT, 전자산업이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포스트 반도체' 신성장동력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다. 지금 좀 어려워도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면 희망을 방패 삼아 견뎌보기라도 할 텐데, 그런 미래가 없으니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IT, 전자는 현재도 한국 경제의 주축이지만 앞으로도 한국 경제의 주축이어야 한다. AI, 로봇, 모빌리티 등 전 세계가 매달리는 신성장동력이 결국은 다 IT, 전자이다. 심지어 바이도도 IT와 결합된 모델의 ITBT가 대세이다. 이와 관련 아쉬운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지만, 가장 아쉬운 부분은 교육이다. 2019년 총 3432명.......

유통혁명(매경이코노미 2020호, COVER STORY) [내부링크]

로봇이 요리하고 드론은 배송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유통혁명'피자를 주문하면 매장이 아닌, 배송하는 트럭에서 구우며 온다. 무인 편의점 '모비마트'를 호출하면 매장이 자율주행차에 실려 찾아온다. 알리바바의 대형마트 '허마셴셩'은 고객 대신 직원들이 장을 봐준다. '식료품 시장의 우버'로 불리는 '인스타카트'는 직원도 아닌, 일반인이 대신장을 보고 배달까지 해준다. 소비자는 주문, 결재, 실시간 배송 위치 추적까지 전 과정을 스마트폰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유통업이 송두리째 바뀌고 있다. 키오스크, 익일, 새벽배송 수준에 머무르는 국내와 달리, 해외에서는 말 그.......

16. 사피엔스(유발 하라리) [내부링크]

책 제목사피엔스저자, 출판사, 발행일유발 하라리(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 11월읽은 날짜2019. 8. 1 ~ 8. 11핵심키워드인지혁명, 농업혁명, 과학혁명, 지식의 나무 돌연변이, 길가메시 프로젝트, 허구, 상상평점(10점 만점)9점한줄평거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그에 대한 과학적인 답을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을 빅 히스토리로 설명하고 있다(빅 히스토리 개론서) 인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왜냐하면 책 자체가 빅 히스토리, 인류의 역사를 통찰하는 책이다.이떤 엄청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런 책이기 보다는 그런 질문이 가능하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책이다. 그리고 동서고금(동양과 서양.......

성공과 큰 수의 법칙 [내부링크]

경기가 어려워지면 서점에서 가장 잘나가는 책 중 하나가 자기개발서다. 한때 '성공하는 사람들의 O가지 습관'류의 책이 유행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정작 그 책을 쓴 유명 저자 중 한 명은 파산을 했다. 이유는 '자기가 쓴 대로 실천하지 않아서'였다고 한다. 책을 구매해 열심히 읽었던 사람들이 얼마나 당황했을까.'내가 해봐서 아는데, 내 말 들어', '나처럼 노력해봐. 그럼 성공해'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있고 주위에서 종종 듣기도 한다. 예전에는 강한 리더십으로 여겨지기도 했지만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꼰대라고 욕먹기 십상이다. 이 사람들은 통계학에서 말하는 '작은 수의 법.......

17. 질문하는 독서법(임재성) [내부링크]

책 제목질문하는 독서법저자, 발행일임재성 / 평단 / 2018. 1월읽은 날짜2019. 8. 12 ~ 8. 14핵심키워드질문, 인생, 목적, 본질, 인문학적사고, 깨달음, 변화, 선택의 기준평점(10점 만점)8점한줄평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내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향을 알려주는 책 얼마전 아이들과 함께 서점에 들려 책을 함께 고른적이 있다. 아이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고르면서 시간을 보냈다. 우연히 인문학 코너에서 이 책을 봤다. 독서를 하면서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고 배우고, 또 그 앎을 행동으로 옮겼을 때 인생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문장이 가슴에 와 닿았다. 지금까지 나의 독서법은 그냥 읽는 것으로 끝내는, 책을.......

완벽한 공부법 서평(고영성, 신영준) [내부링크]

지금까지 이런 공부법 책은 없었다. 초사이언이 되기 위한 최고의 수련 지침서 완벽한 공부법! 우연히 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