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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퇴사하고, 남미로 떠납니다. [내부링크]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 결국 그 일상의 노예가 되고 만다. - 로버트 하인리히 - 안녕하세요? 저는 40대이고, 현재 무직입니다. 햇수로 17년 동안 회사원이었고, 최근 세번째 직장을 그만 두었습니다. 지금은 남미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호수 (Pixabay) 회사원 모두 때가 되면 그만두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권고사직을 당할 수도 있고, 정년 퇴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결국 언젠가는 떠나야 하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합니다. 저의 퇴사 사유는 세 가지 입니다. 직장에 대한 회의감 와이프와의 10년 전 약속 자산가치의 상승 남들처럼,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하고 결혼하고 40대가 되었습니다. 15년 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부진한 업무를 만회하고자 주말 출근을 했고, 일정을 지키기 위해 늦게까지 일하느라 별을 보며 퇴근도 했습니다. 회사와 집을 오가는 반복적인 생활을 하면서, 문득 내가 회사를

퇴사하고 남미여행, 잘한 걸까? (40대 부부 남미여행 의미찾기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퇴사하고 남미여행 준비 중인 40대 부부입니다. 퇴사 후 두 달이 지났습니다. 출국 D-60일. Photo by Artturi Jalli on Unsplash 평화로운 평일 낮 시간 백수가 되고,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게 시간을 보내야했습니다. 해가 쨍한 평일 낮에 집에 있는 게 낯설었습니다. 직장에서 바쁘게 일해야하는 시간인데, 집에 있으니 잘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바쁘게 보내야할 것 같아서, 직장에 다닐 때와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도서관에 갔습니다. 날이 좋을 때는 자전거도 탔습니다. 그러면서 '백수' 생활에 익숙해졌습니다. 편한 생활을 한번 맛보면, 이전으로 돌아가기 어렵습니다. 저는 점점 더 게을러졌습니다.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났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갔고, 그 쏜살같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회사에서는 느림보 시간이었는데... 아내는 강의를 들으러 다니고 주말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직장 다닐 때처럼 제 시간에

칠레 토레스 델 파이네 파타고니아 W Circuit 4박 5일(75.7Km) 계획 : 센트럴 - 프란세스 - 파이네그란데 - 그레이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6개월 기간으로 남미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40대 부부입니다. 출국이 한달 반 정도 남았습니다. 안되는 사람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합니다. 어떻게 뒤로 넘어지는데 코가 깨질 수 있는지... 회사 그만두고 해외여행 가려고 하는데, 환율이 13년 6개월 만에 최고치라고 합니다. 왜 하필 지금인지... 1달러는 2009년 2월에 1,530원을 찍은 이후, 1,200원 이하를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가 회사 그만두고 해외여행 가려는 시점에 1,400원 최고치입니다 !!! 숙박이나 항공 등을 예약할 때마다 높아진 환율 때문에 부담이되고 있습니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사람, 저희 부부인 것 같습니다. 더 정확하게는 제가 똥손입니다. 토레스 델 파이네 (토델파) 국립공원 트레킹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토델파는 파타고니아에 있는 칠레의 국립공원이고, 파타고니아는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남부지역으로 피오르와 빙하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내년 2월초 3박 4일 일정으로 예약

K2 탱크버스터 고어텍스 남성여성트레킹화 [내부링크]

중남미 트레킹을 위한 가성비 고어텍스 등산화 중남미 트레킹에서는 사계절을 만날 수 있다고합니다. 변화무쌍한 환경에 적합한 튼튼하고 편안한 신발이 필요합니다. 1. 기본정보 고어텍스 남여공용 경등산화 제조사 : K2 제품명 : 탱크버스터 색상 : 그레이 착용시기 : 가을/겨울 사이즈 : 260 mm 정상가 : 249,000원 구입가 : 52,790원 구입처 : 롯데on 2. 구입이유 가성비 좋은 고어텍스트레킹화 저의 구입조건은 가격은 십만원 이하, 방수 또는 고어텍스 소재, 등산화처럼 보이지 않는, 경등산화 입니다. 고어텍스 소재가 사용된 등산화는 고가여서 저의 구입조건에 맞는 제품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K2 탱크버스터는 저의 구입조건에 적합했습니다. 3. 제품상세 고어텍스 기능과 튼튼한 외관 고어텍스 소재로 방수, 방풍을 하면서 바람이 통하는 특징입니다. 즉,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습니다. 끈을 끼우는 구멍 부분은 금속으로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푹신한 소재의 깔창입니다. 친

콜롬비아, 커피와 문화의 나라 (국가정보 및 여행계획) [내부링크]

콜롬비아 콜롬비아는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여한 국가입니다. 올해로 참전 71주년입니다. 우리나라와 이런 인연이 있어서인지, 콜롬비아가 FTA를 체결한 첫 아시아 국가가 한국이라고 합니다. 커피와 문화의 나라 콜롬비아 국가정보와 여행계획입니다. - 목차 - 1. 일반정보 2. 주요도시 3. 경제문화 4. 여행계획 1. 콜롬비아 국가정보 단것을 좋아하는 콜롬비아 사람들 정식명칭 : 콜롬비아공화국 (Republic of Colombia) 현 대통령 : 구스타보 페트로 공용어 : 스페인어 인구 : 약 5천만명 화폐 : 페소(peso) / 약칭 cop 평균고도 : 2630 M 인당GDP : 약 6천달러 경제규모 : 남미 4위 면적 : 우리나라 12배 수도 : 보고타 주요도시 : 메데진, 깔리, 바랑끼야 특산물 : 커피, 에메랄드 등 평균 키 : 170.0 Cm ('20년) 평균 몸무게 : 73.7 Kg ('20년) 한국교민 : 약 9백명 콜롬비아는 아메리카 대륙 항로를 처음

노스페이스 배낭 테라 40리터 + 제로그램 레인커버 [내부링크]

중남미 여행을 위한 노스페이스 테라 40리터 배낭 중남미 여행을 위해 노스페이스 테라 40리터 배낭을 구입했습니다. 중남미는 계단과 비포장 도로가 많아서 캐리어보다 배낭이 낫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낭만으로는 부족해서 저희는 기내반입이 가능한 배낭과 24인치 캐리어로 정했습니다. 남편 : 노스페이스 테라 40리터 아내 : 노스페이스 베이슨 36리터 + 24인치 캐리어 제가 구입한 노스페이스 Terra 40리터 배낭을 소개합니다. 1. 기본정보 2. 구입이유 3. 제품상세 4. 사용후기 5. 제로그램 레인커버 1. 기본정보 One size의 남녀공용 40리터 배낭 제품명 : Terra 40L 용량 : 40리터 사이즈 : 34*22*56 Cm (one size) 무게 : 1.6 Kg 색상 : Black 겉감 : 폴리에스터 100% 안감 : 나일론 특징 : J형 전면오픈, 공중부양 등판 기타 : 레인커버 없음, 남녀공용 2. 구입이유 기내반입 가능 용량 무난한 디자인 수납과 편의 적

적도와 갈라파고스의 나라, 에콰도르 [내부링크]

적도를 뜻하는 에콰도르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는 바나나가 에콰도르 산입니다. 우리나라의 바나나 수입 1위 국가는 필리핀입니다. 2위, 3위는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입니다. 에콰도르 바나나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프리미엄을 받고 있습니다. 에콰도르 정보를 시작합니다. 1. 일반정보 2. 주요 도시/명소 3. 경제문화 4. 여행계획 1. 일반정보 한반도 1.3배 크기에 1700만명이 거주 국명 : 에콰도르 공화국 (Republic of Ecuador) 인구 : 1,750만명 면적 : 한반도 1.3배 언어 : 스페인어 및 케추아어 등 11개 부족어 통화 : 미국달러 (수크레화에서 2000년도에 미국달러로 변경) 수도 : 키토 (Quito, 220만명) 주요도시 : 과야킬 (약 235만영) 대통령 : 기예르모 라소 ('21. 5월 취임) 인당GDP : 약 5,500 달러 자원 : 석유, 어류, 목재, 수력 기후 : 열대해안, 서늘한 고원, 열대우림 아마존 (안데스산맥 고지대는 연평균 13도) 종교

부에노스아이레스 탱고공연 티켓 구입처 [내부링크]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크 인근의 탱고 티켓 판매 업체. Unica Cartelera +54 11 4322-9263 https://maps.app.goo.gl/1ZimGgs9EqFDurELA?g_st=ic <미켈란젤로 공연> - 6,000 페소/인 (음료 1잔 포함) - 21시 30분 시작 - 1시간 30분 공연 - 산텔모 Balcarce 433 Balcarce 433 · Balcarce 433, C1064AAI CABA, 아르헨티나 Balcarce 433, C1064AAI CABA, 아르헨티나 maps.app.goo.gl

아르헨티나 렌트카 여행 (4) 멘도사에서 바릴로체 (렌트카 여행 준비와 주의사항) [내부링크]

해외 렌트카 여행은 잊지 못할 나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르헨티나는 남미에서 브라질 다음으로 면적이 크고, 우리나라보다는 27배나 큰 나라입니다. 도로를 달리다보면 우리나라와 다른 광활한 풍경과 다양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의 도로 인프라와 통신환경을 기대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도로 상태가 열악하거나 비포장 도로를 몇 시간이나 운전해서 지나야하고, 마을에서 떨어지면 휴대폰이 안되서 불안한 상황을 만나기도 합니다. 멘도사에서 바릴로체까지 약 1,500킬로미터를 3일에 걸쳐서 이동했습니다. 사전 준비나 정보 조사 없이 무턱대고 출발해서 고생을 했습니다. 멘도사에서 바릴로체까지 렌터카로 이동하기 위한 정보 입니다. 가능하면 SUV 구글지도 로드뷰와 RUTA0.COM 활용 사고 또는 돌발상황 예상 및 계획 물과 간식은 충분히 준비 사전 숙소 예약 이동경로 1. 가능하면 SUV 멘도사 공항에는 HERTZ, ALAMO 등의 다양한 업체가 있습니다. 렌트

수도권 초기 재개발 아파트 3년 보유 후 손절 후기 [내부링크]

boombertz, 출처 Unsplash 극초기 재개발 아파트 매수 후 3년 보유하고 최근에 매도한 후기 입니다. 무의식이 매수를 결정 사람은 2초만에 첫 인상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3년 전 그 날, 오후의 해가 비친 그 아파트는 따뜻하고, 미래의 빛을 보는 듯 했습니다. 무의식은 이미 매수결정을 내렸고, 의식은 그 이유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천오백만원을 깍고 기분좋게 계약서를 작성했습니다. Bellezza87, 출처 Pixabay 초심자의 행운 우리의 매수를 기다렸다는 듯 재개발이 착착 진행 되었습니다. 6개월 막 지나서 관리구역 지정 고시가 되고, 순조롭게 신탁사가 지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가격에 반영되어, 불과 1년만에 2억원 가까이 올랐습니다. 호가는 매일 갱신을 이어갔고, 매물은 없었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강남까지는 40분, 걸어서 10분 안에 시장, 전철역, 초등학교 등의 편의시설에 갈 수 있습니다. ilyachunin, 출처 Unsplash 손절

에어비앤비, 이용하지 마세요 (+좋은 숙소 고르는 TIP). [내부링크]

남미여행 5개월 중 79일을 에어비앤비에서 지냈습니다. 에어비앤비로 현지생활을 체험할 수 있고, 장기여행자에게 필요한 주방, 세탁기 등의 편의시설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주방에서 직접 요리하고, 세탁하는 편이 비용 면에서도 유리하기도 합니다. ※ 남미 에어비앤비 숙소에 대한 내용입니다.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 에어비앤비 숙소의 기본 먼저. 마음에 드는 여행지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 합니다. 에어비앤비의 슬로건은 이런 마음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에어비앤비는 호텔이나 리조트 대신 현지인의 숙소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숙소는 기본적으로 여행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어야합니다. 이런 숙소의 기본기능이 안되면 다른 어떤 장점도 소용이 없습니다. 에어비앤비는 숙소의 기본기능을 제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불안하고 시끄러운 현지인의 숙소에서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에어비

아르헨티나 렌트카 여행 (1) 살타에서 카파야테 드라이브 [내부링크]

풀 커버리지 보험이 가능한 HERTZ ※ SALTA 렌트카 정보 (2023년 1월기준) 업체/차종 : HERTZ / FIAT CRONOS (수동) 기간/비용 : 1일 / 16,308 페소 풀 커버리지 보험, 거리무제한 보증을 위한 신용카드 필요 신용카드 암환율 적용 가능 렌트카 알아보기 아르헨티나 살타에서 카파야테까지 렌트카로 드라이브를 하기로 했다. 길은 단순하다. SALTA 시내를 벗어나서 68번 도로만 따라가면 CAFAYATE에 도착한다. 가는 길에 악마의 목구멍, 원형극장, 바람이 만든 두꺼비 등의 관광명소가 있다. 몇몇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카파야테에서 밥을 먹고 오기로 했다. 구글로 렌트카 업체를 찾았다. 구글 평점과 리뷰를 확인하고, 6곳을 방문했다. FIT은 오토매틱 차량의 렌트비가 HERTZ의 수동 차량보다 저렴했다. 하지만 풀 커버리지 보험 옵션이 없었다. 수동차량만 가능했지만, 풀 커버리지 보험이 가능한 HERTZ를 선택했다. HERTZ SALTA CENTRO 아

남미여행에 '배낭과 캐리어'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 [내부링크]

산안드레스 아쿠아마레 호텔 어떤 물건과 함께 여행을 하고 싶은가? 악명 높은 콜롬비아 메데인 서울을 떠나 처음 도착한 남미 도시, 메데인. 워낙 흉흉한 이야기가 많은 곳이고, 밤 12시가 넘은 시각이었다. 안내받은 숙소는 5층. 에어비앤비에 없었던 정보였다. 잠시 당황했지만, 몸은 벌써 좁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다. 두 번에 나눠서 배낭과 캐리어를 옮겼다. 오랜 이동시간으로 피곤했고, 안전한 숙소에 빨리 들어가야했다. 이것 저것 따질 틈이 없었다. * 메데인의 에어비앤비 숙소 (에어비앤비) 콜롬비아 메데인 Claudia Lovely loft 5박 6일 남미여행 첫 도시, 콜롬비아 메데인의 에어비앤비 숙소이다. 가격에 비해 넓고, 주방, 세탁기 등 생활에 필... blog.naver.com 숙소에 들어가서 짐을 내려놓자, 드디어 도착했다는 기쁨과 안도감이 느껴졌다. 여행 초반에는 많은 짐이 후회스러웠지만, 지금은 익숙해져서 불편은 없다. 생각의 방향 남미여행을 준비하면서 아내와 많이

에어비앤비에서 30달러를 받았습니다(아르헨티나 바릴로체 숙소). [내부링크]

바릴로체 숙소에서 문이 고장나서, 에어비앤비 고객센터에 클레임을 했다. 에어비앤비, '감금' 상태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오빠, 문이 안열려. 침실 문이 열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바릴로체까지 1,300KM를 운전해서 ... blog.naver.com 바릴로체 숙소 컴플레인 결과는? 총 30 달러를 받았다. 30 달러는 환불과 보상의 합계이다. 환불 : 10.80 달러 (16%) 보상 : 18.49 달러 (17%) 약간의 금전적인 보상도 기대했다. 예약한 숙소를 취소하고, 바릴로체 시내를 5시간이나 헤메고 겨우 숙소를 구했기 때문이다. 보상 보다 더 기대했던 건, 호스트 측의 개선 사항과 앞으로 재발하지 않을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 같다. 그 숙소는 현관문부터 틀어져있다. 체크인 할 때도 문이 열리지 않아서, 직원이와서 요령을 알려주었다. 한 손으로는 힘껏 밀고 열쇠를 돌려야했다. 누군가에게 또 이런 일이 발생하겠지...

아르헨티나 렌트카 여행 (2)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HORNOCAL전망대 드라이브 [내부링크]

아찔하고 스릴넘치는 드라이브 코스 4,350미터 HORNOCAL 비포장 도로를 덜컹덜컹 달리며 먼지를 일으키고, 꾸불꾸불한 벼랑길을 달릴 수 있는, HORNOCAL 전망대 드라이브 코스! 꾸불꾸불한 비포장 길을 몇 시간 동안 달리면 4,350미터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석 뒤로 환상적인 풍경이 HORNOCAL이다. 비포장 도로라서 속도를 내기 어렵다. 그래서 오래 걸린다. SUV나 투어벤은 빠른 속도로 달린다. 오프로드에 익숙하지 않고, 소중한 렌트카 보호를 위해 40 ~ 50 KM/H의 속도로 올라갔다. 빠른 속도를 내지 못한, 다른 큰 이유는 무섭기 때문이다. 정상에 도착해도 다른 무엇이 기다릴 수 있다. 바로, 예측불가한 날씨이다. 맞으면 아플 정도의 우박이 내렸다. 차로 피했다. 아찔하고 스릴넘치는 비포장 길에 예측불가한 날씨가 기다리고 있지만, 할만한 가치가 있다. 후후이 공항에서 렌트카 빌리기 공항에는 HERTZ, FIT 등 세 네개 업체가 있다. HERTZ에는 자동 변속기

아르헨티나 렌트카 여행 (3) 소금사막, 우유니 말고 SALINAS GRANDES ! [내부링크]

4,170 미터 산을 넘어, 눈부신 소금사막으로 눈이 멀 것 같이 눈부신 소금사막 SALINAS GRANDES를 다녀왔다. 높은 곳을 싫어하는데, 살리나스 그란데스에 가기 위해 4,170미터의 산을 넘어야했다. 다른 차들은 씽씽 달리지만, 이번에도 나는 거북이 운전을 했다. 꼬불꼬불 도로 바로 옆이 절벽이라 무서웠다. 렌트카로 후후이 공항을 출발하여, 어제 오르노칼 전망대에 다녀오고, 오늘은 살리나스 그란데스에 가는 날이다. 아르헨티나 렌트카 여행 (2) 아찔하고 스릴 넘치는 HORNOCAL전망대 드라이브 아찔하고 스릴넘치는 드라이브 코스 4,350미터 HORNOCAL 비포장 도로를 덜컹덜컹 달리며 먼지를 일... blog.naver.com 4,170 미터 정상에 도착했다. 4,170미터 정상석 4,170 미터 정상석을 지나 달리다 보면 소금사막 SALINAS GRANDES에 도착한다. 살리나스 그란데스까지 52번 도로만 따라가면 된다. 52번 도로는 왕복 1차선으로 포장된 도로이고

에어비앤비 손실보상 요청 사례 : 체크인/아웃 시 사진, 영상 필수 [내부링크]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첫 숙소에서 7박 8일을 머물렀다. 오벨리스크까지 십분이면 갈 수 있는 센트로에 위치한 숙소이다. 이 숙소에서 체크아웃하고 몇 일이 지나서 호스트의 ‘손실보상 요청’ 메세지를 받았다. 아내와 나는 대충 짐작은 하고 있었다. 우리가 지내는 동안 화장실 변기 커버가 망가졌기 때문이다. 처음 숙소에 도착했을 때, 위 사진의 좌측 부분이 떨어져 있었다. 오른쪽 힌지만 붙어있었고, 이 마저도 반쯤 떨어져 있었다. 언제라도 변기커버가 떨어질 수 있는 상태였다. 드디어 어느 날 오른쪽 힌지도 떨어져버렸다. 떨어질까바 조심해서 사용했는데 그랬다. 우리는 호스트에게 알릴까 하다가 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정상 상태가 아니었고, 우측 부분도 파손이 진행 중이었다는 것을 설득하지 못 할 것이라고 판단했고, 호스트에게 연락하면 오히려 우리에게 책임을 물을 것 같았다. 체크인 시점에 사진, 영상을 촬영하지 않았고, 처음 파손상태를 발견했을 때 호스트에게 알리지 않았다. 모른척하고 체크아웃

푸에르토 이과수 맛집 : 아르헨티나 가정식 뷔페 [내부링크]

Doña Ana +54 3757 46-4692 https://maps.app.goo.gl/davo4gqoXs9jRNkW8?g_st=ic 저렴한 가격 대비 훌륭한 맛과 퀄리티.

살타(SALTA)에서 볼리비아 비자 불가. [내부링크]

살타에서 볼리바아 비자를 받을 수 없었다. 우유니에 꼭 가야한다고 다른 방법을 물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가능하다고 했다. 우리가 그곳에 있을 때는 안된다고 했었다. 살타에서 왜 안되는 지 이유를 물었다. 손가락으로 위를 가리키면 지시사항이라고 하는 듯 했다. 우유니에 가기위해 살타에 왔지만 결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도착비자로 볼리비아에 들어가거나, 칠레 산티아고에서 받을지 고민 중이다.

에어비앤비, 당일 숙박취소 & 환불 어렵지 않아요. [내부링크]

“여기에 있을 수 있어?” “못 있을 것 같아.” 아르헨티나 멘도사(MENDOZA)의 숙소는 에어비앤비(AIR B&B) 신규 숙소로 일정기간 동안 1일 숙박마다 6달러 할인을 제공했다. 이 숙소는 최신의 대단지 아파트로 30평대의 넓은 공간에 세탁기 등 편의시설도 좋았다. 가격할인을 제공하고 최신 숙소였지만, 숙박 당일 최소하고 환불을 받았다. 에어비앤비 숙소는 기대와 많이 다른 경우가 있다. 불편을 참을 수 없다면, 바로 취소 요청을 해야한다. 콜롬비아 산안드레스와 아르헨티나 멘도자에서 사진 및 설명과 달라서 숙박 당일 취소하고 환불한 경험이 있다. 내가 경험한 당일 숙박 취소 및 환불 방법이다. 첫번째 방법은 호스트와 직접 협의하는 것이다. 현장에서 호스트와 환불을 협의하는 방법이다. 협의가 되었다면, 고객센터에 협의를 알리고, 이후의 처리를 진행 시키면 된다. 콜롬비아 산안드레스에서는 호스트와 직접 환불을 협의했다. 호스트와 직접 협의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영어가 통하지 않

멘도사(MENDOZA) 웨스턴유니온(WU) ‘밑장빼기’ 주의하세요. [내부링크]

천 페소가 부족하다! 무려 천 페소가 부족했다. 계수기에서 천 페소 지폐 100장을 확인했는데, 숙소에서 다시 세어보니 1장이 부족했다. ‘밑장빼기’에 당한 듯하다. 계수기에서 돈을 꺼내 데스크로 옮기면서 뺀 것 같다. 나쁜 영감탱이. 천 페소는 공식환율로 약 6,700원이고, 암환율로는 4천원 쯤이다. 더군다나 150 페소도 받지 못했다. 달라고 했지만, 작은 돈은 안준다고 했다. 하지만 800달러를 찾은 다른 WU 지점에서는 십 페소까지 정확하게 지급했다. 아. 나쁜 영감탱이. Alem 39의 WU지점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의가 필요한 WU지점 L. N. Alem 39, M5500 Mendoza, 아르헨티나 Western Union +54 261 438-0131 https://maps.app.goo.gl/xNhkQdMJqv6X5hQw9?g_st=ic 이 WU지점은 다음을 주의해야한다. 밑장빼기 (1,000 페소) 자투리 금액 미지급 (150 페소) 1,000 페소 부족 (소액권으

에어비앤비, '감금' 상태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했습니다. [내부링크]

오빠, 문이 안열려. 침실 문이 열리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멘도사에서 바릴로체까지 1,300KM를 운전해서 힘들게 숙소에 도착했다. 새벽6시, 아내가 나를 깨웠다. 침실 문이 열리지 않았다. 나는 당황스럽고, 놀라서 문 손잡이를 힘껏 돌렸다. 그러자 손잡이가 떨어져 버렸다. (아주 세게 돌리지는 않은 것 같은데, 손잡이가 나사와 함께 빠져버렸다.) 나사 2개가 빠져버렸다. 아내와 나는 침실에 갖혔다. 내 휴대폰과 노트북은 거실에 있었다. 침실 창문으로 나가려고 했지만, 창살 때문에 불가능했다. 우리는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아내는 호스트에게 와츠앱으로 연락을 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에어비앤비 앱으로도 메세지를 보냈다. 다행히 숙소 직원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금은 갈 수 없다. 2시간 후에 가능하다.” 아내는 지금 상황과 두려움을 다시 표했고, 당장 조치를 요청했다. 숙소 직원은 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고, 2시간 이후에나 갈 수 있다고 반복할 뿐이었다. 즉각적인 도움이 필요

에어비앤비, 한밤중의 물난리로 환불과 보상을 받았습니다. [내부링크]

정말 친절한 옆 집 남자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팔레르모 숙소를 3박 예약하고, 2일째 날 밤 보일러 누수가 생겼다. 숙소의 모든 불이 꺼졌다. 그리고 콸콸콸… 밤 11시 쯤, 아내와 나는 앞으로의 일정을 검토하며 레몬 맛이나는 술을 들이켰다. 작년 10월부터 시작한 여행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지나간 시간은 너무 아쉬웠고, 남은 시간은 너무 짧게 느껴졌다. 갑자기 캄캄해졌다. 숙소의 모든 불이 꺼졌다. 물이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다. 콸콸콸… 우리는 '뭐지?' 하는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눈이 정말로 동그래졌다. 거실 바닥은 벌써 물이 흥건한 상태였다. 물 소리가 계속 들렸고, 어두워서 잘 볼 수가 없었다. 순간 얼음이 되었다. 어디서 물이 쏟아지는지 알 수 없었다. 점점 더 불어나는 물이 느껴졌다.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무슨 일이 생겼구나' 하고 얼른 문을 열었다. 옆 집 남자였다. 문을 열자, 아파트 복도까지 물이 흘러 넘치고 있었다. 그는 스페인어로 말했다. 말이 통

브로드피크(2022, 넷플릭스) - 부에노스아이레스 [내부링크]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한지 2주 정도 되었다. 잠시나마 일상같은 여행을 보내고 있다. 갈라파고스에서 20여일을 보내며 빠진 살도 다시 원상복구 되어간다. 좋은 날씨와 저렴한 물가, 그리고 비교적 안전한 환경으로 오래 머무르기 좋은 도시이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한달정도 일상을 보낼지 고민했다. 벌써 2주나 지내고 있지만. 우리는 일상보다 새로운 경험이 낫다고 판단했고, 이과수를 거쳐서 살타로 이동하여 안데스 산맥을 따라서 비행기와 버스로 계속 움직이기로 했다. 영화 ‘브로드피크’의 주인공 ‘마치에이’가 다시 산에 오르기로 결심한 것처럼. *스포 포함 영화 ‘브로드피크’의 주인공 ‘마치에이’는 25년 전에 실수로 정상까지 가지 못한다. 그리고 다시 브로드 피크에 도전하게 된다. 마치에이는 행복한 일상을 보내면서도 브로드 피크를 생각한다. 1시간 거리에 있었던 정상에 가지 못한 안타까움과 후회가 있었다. 그리고 정상을 정복했을 때의 절정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이 영화는 담담하

여행동기 : 아내와 10년 전에 세계여행을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내부링크]

아내와 결혼한 해에 약속을 했습니다. 10년 후에 세계여행을 떠나기로 말입니다. 그리고 10년이 지났습니다. 말이 약속이지, 저는 그 때 그냥 생각없이 알았다고 대답한게 전부입니다. 근데 그게 정말 그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22년 10월 25일, 인천공항에서 출국하여 현재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습니다. 콜롬비아와 에콰도르를 지나, 페루 시위를 피해 이곳으로 왔습니다. 마침 아르헨티나가 월드컵을 우승하는 바람에 마트, 식당 등 가게는 전부 문을 닫았고, 격한 응원 때문에 숙소에 갇힌 꼴이 되었습니다. 다행이 몇 일 지나지 않아서 정상화 되었고, 지금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아름다운 도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남미여행을 출발한지 이제 막 두 달이 지났습니다. 두 달 동안 많은 추억이 생겼고,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시간이 지나, 머리가 하얘졌을 때 이 때의 사진을 보며 이야기하면 얼마나 즐거울까요. 돈은 항상 제 능력 밖에 있는 듯합니다. 여행 예산

웨스턴 유니온 환전 (부에노스 아이레스) [내부링크]

카카오뱅크 앱으로 웨스턴 유니온(WU) 해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서 아르헨티나 페소로 환전했다. 1. 송금금액 : 200 달러 + 수수료 5달러 2. 카뱅출금 : 262,590 원(1280.9원/달러) 3. 페소출금 : 66,520 페소 4. 페소환율 (22/12/28) 1) 324.5 페소/달러 (수수료 포함) 2) 332.6 페소/달러 (수수료 제외) * 공식환율 : 176 페소/달러 건당 수수료 5달러가 있어서, 더 많은 돈을 출금할 수록 유리하다. Barrio Chino에 있는 차이나타운에 가는 길에 구글링해서 가까운 웨스턴유니온 지점에 방문했다. MTCN번호가 캡쳐된 휴대폰 화면과 여권을 제출하면 된다.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현지 번호를 알려주었다. 1,000 페소짜리가 없는지, 500 페소로 받았다. 계수기로 확인하고, 받은 다음에 다시 확인했다. 그리고 가방에 안전하게 넣고 차이나타운으로 출발. *웨스턴유니온 환율 확인 https://www.westernunion.com/u

(음식점) 부에노스아이레스 차이나타운 YUT - 완탕 맛집 [내부링크]

Yüt +54 11 2251-0390 https://maps.app.goo.gl/B28UHsNZrrWthrgW7?g_st=ic 부에노스아이레스, Barrio Chino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국요리집. 향신료와 자극적인 맛이 없고, 담백하고 깔끔한 완탕이 맛있었다. 야채볶음밥도 괜찮았고. 닭고기 요리는 잘 않맞았다. 한번 더 먹고 싶은 완탕. 적당히 간간했던 볶음밥. 내 입맛이랑 잘 않맞는 닭고기 요리.

(에어비앤비) 콜롬비아 산안드레스, 미스 마가리타의 집 (4박5일) - 산루이스 해변 인근. [내부링크]

산루이스 해변 인근의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4박 5일을 보냈다 (호스트 : 마가리타 할머니). 왼쪽이 호스트의 집이고, 오른쪽에 불켜진 창문 건물이 우리 숙소이다. 두 건물 사이에 테이블과 세탁기 등이 있다. 아주 오래된 세탁기. 세탁이 끝나면 탈수통으로 옮겨줘야한다. 탈수물이 바닥으로 흐르는데, 빗자루로 물을 마당쪽으로 쓸어주어야한다. 에어비앤비 숙소를 선택할 때 가능하면 세탁기가 있는 숙소를 선택한다. 간혹 세탁기가 있다고 표시되어 있지만 막상 가보면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도 있었다. 호스트 할머니가 키우는 고양이. 너무 얌전하고 귀여웠다. 잠이 많은 편이고, 낯가림이 심했다. 그래도 나중에는 내가 만져도 가만히 있었다. 게스트는 철조망의 문으로 출입한다. 출처 : 에어비앤비 숙소내부는 원룸으로 주방, 침실 겸 거실, 화장실이 있다. 주방은 불편 없이 사용했다. 온수는 나오지 않는다. 좁은 공간이지만, 낮에는 밖에 나가기 때문에 저녁을 해먹거나 잠만 잤다. 우리가 머무는 숙소

에어비앤비 숙소 예약요청 거절(거부) 사례 - 부에노스아이레스 (호스트 : 구스타보) [내부링크]

갈라파고스에서 3주를 보내고, 페루로 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루 시위가 확대될 위험이 있어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기로 했다. 갈라파고스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기위해 페루 리마공항에서 노숙하는 일정이었다. 숙소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센트로 인근으로 4박 5일을 에어비앤비로 예약요청 했다. 리마공항에서 밤새 노숙하는 동안 에어비앤비 예약 확정 메세지를 기다렸다. 아침 9시쯤 비행기를 타면 오후 3시에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 도착하기 때문에 시간이 얼마 없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면 확인을 할수가 없어서 예약을 끝내고 비행기를 타고 싶었다. 에어비앤비로 예약요청하고 17시간이 지나서 호스트로부터 메세지를 받았다. 국적이나 여행목적에 대한 정보 문의였다. 이 정보는 예약 요청할 때 이미 기재한 내용이었다. 기분이 이상했지만, 약 두시간 후에 비행기를 탑승해야해서 급히 답변을 했다. 혹시 북한이라고 생각할까바 남한이라고 적었고, 남미 여행 중이라는 것을 다시 알렸다. 17시간이나 지나서

눈 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부에노스아이레스) #1 [내부링크]

폭죽 소리에 아내와 나는 잠이 깼다. 새해를 기념하기 위해 폭죽을 터트리고 있었다. 폭죽은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나는 To-Do List 앱을 켜서 '23년에 하고 싶은 일을 적었다. 푹죽 소리가 사라지고, 나도 잠이 들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새해이다. 크레마 작가 ‘주제 사라마구‘는 포르투갈 출신으로, 1998년에 노벨문학상을 수상하였다. 1992년 출생하여 2010년, 향년 87세로 사망했다. 이 작가의 문체가 독특한데, 처음에는 혼란스럽기도하다. 쉼표와 마침표 외에 문장부호가 없다. 등장인물의 대화와 해설이 섞여있고, 누가 말하는지 혼동된다. 하지만 읽다보면 적응되기 마련이다. <눈 뜬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한 국가의 수도에 거주하는 유권자의 80%가 백지투표를 한다. 어떻게 바라봐야까? 소설 속의 정부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이나 국가 반란 세력의 선동으로 해석한다. 그리고 수도에 계엄령을 선포하고, 정부, 의회, 경찰 등의 국가권력 기관과 공무원들은 다른

웨스턴유니온(WU) 지점 추천 : 천페소 지급, 부에노스아이레스 [내부링크]

1,000 페소 단위로 지급하는 웨스턴유니온 지점. Western Union +54 810-444-1000 https://maps.app.goo.gl/HiCdUBLThAuzNLnj9?g_st=ic 호텔 주소 물어보고, 계수기로 돈 확인시켜 줌. 5분 정도 걸리고, 친절.

[D+43일] 산크리스토발의 사소한 다툼.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43일째.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 아내와 사소한 다툼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종일 숙소에서 쉬고, 저녁에 산책만 했다. 원래 계획은 로베리아 해변에 가는 것이었다. 1. 부지런한 아내 아내는 새벽에 일어난다. 내가 일어나기 전에 여러가지 일들을 미리 해놓는다. 오늘도 아내는 일찍 일어나서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내가 일어나기도 전에. 아내 혼자서만 바쁘면 괜찮은데, 가끔은 나까지 바쁘게 만든다. 2. 평화로운 아침 아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나는 일어났다. 같이 아침을 먹고, 아내는 유튜브를 봤고, 나는 샤워를 했다. 샤워 후에 나는 침대에 다시 누웠다. 아내가 유튜브를 보고 있어서, 다 볼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 3. 사소한 문제 한시간 쯤 흘렀을까, 아내가 화난 얼굴로 침실에 들어왔다. “왜 안나가?, 안나갈꺼야?” “너가 유튜브 보고 있었잖아.” 나는 아내가 유튜브를 다 보면 나가자고 할 줄 알고 침대에 누웠다. 아내는 내가 씻고나서 나가자고 할 줄 알

[D+44일] 산크리스토발 로베리아 해변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벌써 44일째.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 오늘 로베리아(La Loberia) 해변에 다녀왔다. 어제 사소한 다툼으로 하루 늦어졌다. 어차피 하루 하루 일정을 정해둔 것도 아니라서 상관은 없다. 로베리아 해변은 숙소에서 도보로 삼십분 정도 소요된다. 우리는 당연히 걸어가기로 했다. 택시비 2달러를 아끼기 위해서. 물과 간식을 챙겨서 로베리아 해변으로 출발. 해군 부대. 우리는 못들어가지만, 바다사자는 자주 들락거리는 듯 기우뚱 기우뚱 눈치않보고 들어간다. 스파이가 있다면 바다사자 분장을 하고 침투하면 될듯하다. 맞게 가고 있는지 로베리안 해변 안내판을 한번 확인하고, 다시 걸어간다. 아스팔트에서 올라오는 열기가 너무 뜨겁다. 멀리에 아지랑이가 일었다. 산타크루즈 섬에서 엘 차토 농장에 다녀온 후로 우리는 힘든 것을 즐기는 듯하다. 그래서 힘들 줄 알면서 자꾸 걸어가게된다. 로베리아 해변 입구도착. 6백미터를 더 가야 도착이다. 갈라파고스의 관광 구역에는 이런 안내판

[D+45일]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바케리소(Baquerizo) 해변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45일째.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 Playa Baquerizo 바케리소 해변은 가는 길이 험난하지만 가볼 가치가 있다. 물이 맑고 거북이와 바다사자가 많았다. 다른 해변보다 바다사자들이 명랑했던 것 같다. 바케리소 해변은 시내에서 2.5 KM 정도 거리에 있다. 큰 바위가 깔린 길을 걸어가야해서 꽤 힘들었다. 운동화나 트레킹화가 꼭 필요할 것 같다. 플라야 만(Playa Mann) 맞은 편의 환경해석센터(?)를 거쳐서 가면 바케리소에 더 빨리 갈수 있다. 다른 길은 해변을 지나서 돌아가게 된다. 환경해석센터(?). 일단 들어가보자. 출입금지 표시가 없으면 들어가도 괜찮다. 환경해석센터로 들어가면 갈라파고스의 역사와 괴거 사진 등을 볼 수 있다. 찰스 다윈의 이동 경로이다. 1985년 9월 17일에 산크리스토발 섬에 입도했다. 바케리소 안내판 맞은편 전망대에 다윈 동상이 있는데, 그 주변이 처음 도착한 위치라고 한다. 어쩐지 갑자기 다윈 동상이 있더라니. 갈라파고

(에어비앤비) 콜롬비아 메데인 Claudia Lovely loft 5박 6일 [내부링크]

에어비앤비 남미여행 첫 도시, 콜롬비아 메데인의 에어비앤비 숙소이다. 가격에 비해 넓고, 주방, 세탁기 등 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잘 갖춰져있다. 숙소는 5층이고, 호스트는 3층에 사는 것 같았다. 엘리베이터가 없고, 좁은 계단으로 올라가야한다. 이런 정보는 에어비앤비에 표기가 안되어 있었다. (어딘가에 표시되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는 공항에서 한 시간쯤 걸려서 밤 12시 쯤 숙소에 도착했고, 5층이라고 했을 때 약간 당황했다. 어쩔수없이, 캐리어 두개, 사십리터와 삼십리터 배낭, 작은 손가방을 좁은 계단으로 올렸다. 숙소는 ‘ㄷ‘ 형태로 되어있다. 독특한 구조인데, 주방 창문과 거실 창문이 바라보고 있다. 위에 사진의 블라인드로 가려진 창문이 주방 창문이다. 블라인드를 올리면 거실 창문이 바로 보인다. 우리가 있었던 시기에는 비가 자주 내렸다. 주장에 세탁기가 있고, 그 위의 있는 창문에서 밖을 바라본 모습니다. 주방 창문으로 밖을 바라본 모습. 가운데 쯤에 위치한 노란색 건물

(에어비앤비) 콜롬비아 산안드레스 Apartamento Caribbean Sea Breeze 3 (호스트 : Alba) [내부링크]

에어비앤비 에어비앤비로 콜롬비아 산안드레스의 숙소를 예약하고, 현장에서 환불 합의한 후기이다. 우리는 산안드레스 공항에 도착해서 얼른 뜨거운 태양과 찐한 파랑색의 바다를 즐기고 싶었다. 그래서 서둘러서 택시를 예약했다. 갑자기 비포장 길이 나오고, 해변에서 우리는 점점 멀어져갔다. 불안한 마음이 생겼다. 잔뜩 기대하고 온 산안드레스 섬인데… 택시는 길을 몇 번 잘 못 들어간 후, 결국 우리 숙소에 간신히 도착했다. 호스트는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하지만 우리는 즐겁지 않았다. 해변에서 멀고, 비포장 도로를 지나야했고, 주변에는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어쩔수 없었다. 3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TV는 떨어져 있었고, 인터넷 설치기사 아저씨 두분이 숙소 안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다. 대충 짐을 놓고 숙소 뒤편으로 가봤다. 약간 어수선했지만, 뒤쪽이라 그냥 이해할 수 있었다. 이미 체크인 시간은 넘었지만, 숙소는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몇 시간 후에 완료된다고 했지만, 이미

[D+46일]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 엘 훈코, 거북이부화장, 푸에르토 치노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46일째. 여기는 갈라파고스 제도, 산크리스토발 섬. 오늘은 세 곳을 방문 했다. - 푸에르토 치노(Chino) 해변 - 엘 훈코(El Junco 화산) - 자이언트 거북이 부화장 Chino 치노 해변은 시내에서 25KM 거리에 있다. 가는 길에 엘 훈코(화산)와 거북이 부화장이 있어서 경유해하여 갈 수 있다. 투어사에서는 별도 투어 프로그램은 없고, 갈때는 SUV택시에 자전거를 싣고가고, 돌아올 때는 자전거로 오라고 가이드를 주었다. 내 생각에 자전거로 가면 안될 듯싶다. 오르막 내리막이 반복되고, 자전거 도로가 없다. 안전하지도 않고 아주 힘들 것 같다. 엉덩이도 아주 많이 아플것이다. 아내는 여섯시에 일어나서 김밥을 만들었다고한다. 놀러간다고 하면 힘이 나는가보다. 푸에르토 치노(Puerto Chino) 해변에 가는 버스를 타러 단골마트 앞으로 갔다. 마트 주인 아줌마가 알려준 곳에서 십분 정도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은 없고, 우리만 이러고 있는게 이상해서 빵가

[D+47일] 플라야만 & 페루 일정 변경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이제 47일.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섬. 이틀 후 갈라파고스를 떠난다. 페루 리마를 거쳐 쿠스코에서 한달 쯤 지낼 예정이다. 현재 페루 시위가 과격해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여러 도시로 번지는 것 같다. 우리는 리마로 가는 비행기와 숙소를 예약한 상태다. 일단 리마로 가서 상황을 볼지, 아니면 여행 계획을 변경할지 고민 중이다. 어제 치노 해변에 다녀와서 더위를 먹은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산책 정도 하기로 했다. 바다사자 놀이터. 멀리에서 찍어도, 가까이에서 찍어도 멍충해보인다. 아내은 기어코 사다리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었다. 참치 상인(메르까도 앞). 아침산책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참치 상인이 보였다. 5백 그람을 오천원 정도에 구입했다. 오늘 점심은 참치구이. 마늘을 올린 참치 스테이크. 맛은 물론 맛있는 맛이다. 후식은 사과. 오후에는 가깝고 언제가도 좋은 플라야 만에 갔다. 바다사자 한 마리가 낮잠을 즐기고 있다. 언제 온지도 모르게

(D+36) 이틀째 몸살, 웃으면서 자는 바다사자. [내부링크]

아내와 집 나온지 36일째. 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 섬. 오늘도 우중충하고 비가 약간 내림. 몸살 때문에 이틀째 숙소에만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바다사자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개팔자가 상팔자라더니, 여기에서는 물개가 그렇다. 정확히는 바다사자(sea lion). 이놈들은 정말 잘 잔다. 사람이 가까이 가도 움직이지도 않는다. 깨는 걸 본적이 없다. 위에 보이는 벤치에는 거의 항상 바다사자가 자고 있다. 삼삼오오 모여서 잘도 잔다. 같은 장소에 모여서 누워있는 것도 아니고, 아무데나 혼자서도 잘 눕는다. 개나 고양이처럼 집에가서 자지않고 자기가 눕는 곳이 집인 모양이다. ‘갈라파고스의 원래 주인은 나야.’하고 눕는 것 같다. 도로에도 눕는다. 위 사진의 왼쪽처럼 꼬깔콘을 주변에 배치하여 주의 표시를 해준다. 엎어져서 자는 놈, 똑바로 누워서 자는 놈. 자는 모습도 다양하다. 좋은 꿈이라도 꾸는지 한결같이 웃으면서 잔다. 바다사자의 웃은 얼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수산시장에서 콩

[D+37일] 라스 그리에타스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37일째. 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 섬. 역시나 구름 잔뜩. 해가 쨍한 날이 있기는 한건가. 1. 라스 그리에타스 가는 방법 2. 핑크솔트 3. 라스 그리에타스 오늘은 라스 그리에타스에 다녀왔다. 그리에타스는 ‘균열’이라는 의미로, 화산활동으로 틈이 생긴 곳에 호수가 생성된 곳이다. 보트택시를 2분 타고 내려서, 15분쯤 걸어가면 안내하는 직원이 있다. 인당 10달러를 내고 가이드와 1시간 30분 정도 투어를 했다. 1. 라스 그리에타스 가는 방법 인당 1달러, 수상택시로 2분 소요. 부둣가에 가서 기다리면 수상택시가 온다. 보트 옆면에 taxi라고 표시되어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타길래 우리도 뛰어가서 일단 탔다. 그리고 ‘라스 그리에타스?’라고 물어봤다. 배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서 잘 간다. 라스 그리에타스 진입로까지 보트로 2분 밖에 안걸린다. 보트에서 내리면 갈 수 있는 길은 하나 뿐이다. 곧장 가면된다. 약간 오동도 느낌도 나는 듯하다. 한 번 갈림길

[D+38일] 산타크루즈 섬에서 이사벨라 섬으로 이동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38일째. 갈라파고스 제도 이사벨라 섬에 도착. 흐린 날씨, 해안가에는 시원한 바람. 산타크루즈 섬에서 일주일을 보내고, 이사벨라 섬으로 이동했다. 1. 이사벨라 섬 보트 이동 2. 이사벨라 섬 둘러보기 3. 산책 : 용암터널 ~ 통곡의 벽 4. 영화 : 다윈으로 가는 마지막 택시 1. 이사벨라 섬 보트 이동 하루 두번, 7와 15시 출발하고 2시간 소요. 산타크루즈 섬에서 이사벨라 섬에 가는 보트는 하루에 두 번, 오전 7시와 오후 3시에 있다. 소요시간은 2시간이다. 보트 출발 30분 전에 도착해야한다. 우리는 이틀전에 투어사에서 미리 예약을 했다. 이사벨라 섬 왕복, 산크리스토발 섬으로 이동하는 것 같지 한꺼번에 예약해서 5달러 할인 받았다. 보트 체크인 예약한 보트의 이름이 적힌 곳에 가서 체크인을 하고 스티커나 목걸이를 받는다. 보트택시 타기 전에 짐 검사 1달러, 보트택시 타고 또 1달러를 낸다. 그리고 이사벨라 섬에 들어갈때 입도비 10달러를 또 낸다.

[D+39일] 갈라파고스 이사벨라섬 화산투어와 수제맥주 Zaroa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39일째. 갈라파고스 이사벨라 섬.이사벨랑 훈련같은 화산투어를 마치고, 수제맥주를 마셨다. 1. 화산투어 Sierra Negra 2. 수제맥주 Zaroa 갈라파고스 이사벨라 섬 1. 화산투어 Sierra Negra 화산투어를 다녀왔다. 투어비는 인당 40달러이고, 아침 일곱시 반에 출발해서 오후 두 시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더운 날씨에 흙먼지 날리고 울퉁불퉁한 길을 걷는 화산투어는 생각보다 힘들었다. 땡볕에 걷는 훈련같았다. 아내의 운동화는 밑창이 떨어졌고, 발에 물집도 세 군데나 생겼다. 트레킹화 또는 등산화가 필요하고, 선크림은 얼굴과 팔 등의 노출되는 부위에 발라야한다. 해볕에 그대로 노출된 내 팔은 시뻘겋게 그을렸고, 저녁까지 팔에서 열이 올랐다. 아침 7시 30분에 숙소로 픽업을 온다. 차에 타면 바나나, 주스, 나랑하, 작은 빵 등이 담긴 봉투를 준다. 화산투어 중간 중간 섭취하면 된다. 투어를 신청하면 물 1리터를 가져오라고한다. 꼭 챙겨가자. 얼음물도

[D+40일] 갈라파고스 이사벨라섬 카약투어 (틴토레라스) & 진주(Pearl shell) 스노쿨링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40일째. 갈라파고스 제도의 이사벨라 섬. 훈련같은 이사벨라섬 투어. 이사벨라섬에 도착한 첫날 오후에는 라스 그리에타스(통곡의 벽)에 다녀오면서 3만보를 걸었고, 어제는 땡볕에 화산투어를 다녀왔다. 투어인지 훈련인지 모르겠다. 오늘은 편안한 투어를 하기로 했다. 아내가 펭귄을 보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일단 투어사에 가서 펭귄을 볼 수 있는 투어를 문의하기로 했다. 투어사 가는 길에 마트에 콜라 페트병을 반납하고 1달러를 받았다. 병뚜껑에는 1.1달러로 표시되어 있지만, 세금을 제외하고 1달러만 준다. 투어사에 도착해서 펭귄을 보고 싶다고 했다. 투어사 직원은 Tintoreras 섬에서 네 마리를 봤다고 했다. 수십마리가 아니고 네 마리라고 해서 석연치 않았지만, 틴토레라 섬 투어를 하기로 했다. Tintoreras 섬 투어는 보트 또는 카약으로 할 수 있다. 우리는 카약을 선택했다. 비용은 인당 40달러, 소요시간은 두시간 반 정도. 20분 후 11시에 시작. 돈을

[D+41일] 안녕, 이사벨라. (이사벨라 섬에서 산타크루즈 섬으로 이동) [내부링크]

아내와 남미여행 벌써 41일째. 갈라파고스 제도. 이사벨라에서 산타크루즈로 이동하는 날. 이사벨라 섬에서 4박을 보내고, 산타크루즈 섬으로 돌아간다. 산타크루즈 섬에서 하루 자고, 산크리스토발 섬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이사벨라 섬은 산타크루즈 섬보다 한적했지만, 즐길거리가 더 많았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 많았고, 투어장소가 가까워서 그런지 가격도 더 저렴했다. 4박 5일 동안 정말 많이 걸었고, 갈라파고스를 즐겼던 것 같다. 숙소 체크아웃 시간은 아침 9시. 산타크루즈로 가는 보트는 오후 3시이다. 체크아웃 시간 연장을 요청했지만, 다음 투숙객이 있어서 안되는 상황이다. 우리는 9시에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기고, 해변에 바다사자 구경하러 가기로 했다. 아내는 이동하는 날이라 긴장해서 새벽 6시에 일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김밥을 준비했단다. 오랜만에 김밥을 보니까 소풍가는 날 같았다. 김밥말이 발은 아내가 집에서 챙겨왔다. 당시에 나는 그런 것까지 가져가냐고 했다. 무엇이든지 챙

[D+42일]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도착 [내부링크]

아내와 중남미 여행 42일째. 갈라파고스 산크리스토발 도착. 산타크루즈에서 아침 7시에 보트를 타고, 2시간이 걸려서 산크리스토발에 도착했다. 산크리스토발의 첫인상은 ‘휴양지’이다. 산타크루즈는 조금 번잡했고, 이사벨라는 한적하고 여유로웠다. 산크리스토발은 거리가 정돈되고 예쁜 숙소와 식당, 카페가 많다. 다른 섬보다 쾌적하고, 잘 꾸며져있다. 세 개의 섬 중에서 산크리스토발에 바다사자가 가장 많고 쉽게 볼수 있다. 보트 선착장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숙소에 도착했다. 직선으로 5분 거리. 택시 비용은 2달러. 숙소 이름은 이구아나. 바다사자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깔끔한 시내. 이 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우리 숙소가 나온다. 바다와 시내 사이의 길. 이 길을 따라서 앞으로 15분 쯤 걸어가면 플라야 만에 갈 수 있고, 반대쪽으로 30분 정도 걸어가면 로베리아 해변에 도착한다. 시내에 세네 곳의 세탁소가 있다. 세탁비용은 1파운드에 1.4에서 1.5달러. 일단 숙소에서 손빨래를 하기

(부부남미여행+30일) 콜롬비아 칼리 : 동물원 (Zoológico de Cali) [내부링크]

현재 콜롬비아 칼리. 벌써 남미여행 출발한지 30일이 지났다. 콜롬비아에서 보고타, 메데인 다음으로 큰 도시가 칼리이다. 위험한 도시로 악명이 높아서 3박 4일 일정으로 짧게 잡았다. 일찍 일어나서 다니고, 해지기 전에 숙소로 돌아가고, 안전해보이는 곳만 다녀서 그런지 위험한 상황은 없었다. 칼리는 숨은 그림 찾기 같은 도시이다. 산 안토니오의 아기자기한 동네에 식당, 카페, 살사학원 등이 숨어있다.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짧게 잡은 기간이 아쉽기만하다. 오늘은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동네 빵집에서 띤또 한 잔 마시고 cabify로 택시 불러서 동물원에 다녀왔다. 동물원에서 어찌하다 숙소까지 걸어왔는데, 도중에 마트에 들르고, 점심으로는 볶음밥을 먹었다. 1. 동네빵집 (panaderia palacio del pandebono) - 띤또 두 잔 : 3,500 페소 - 아침부터 손님이 많음 2. 동물원 (Zoológico de Cali) - 산 안토니오 숙소에서 택시비 약 5천

(부부남미여행+31일) 콜롬비아 칼리에서 에콰도르 갈라파고스로 이동, 키토공항 노숙 [내부링크]

40대 부부 퇴사하고 남미여행 +31일차. 오늘은 칼리에서 갈라파고스로 이동하는 날. * 이동경로 : 칼리공항-보고타공항-키토공항-발트라공항 도착까지 약 20시간 소요, 비행시간은 단 4시간. 칼리숙소에서 오전 11시 출발해서 갈라파고스 숙소에 오전 11시에 도착. 꼬박 하루가 걸렸다. 힘들게 도착한 산타크루즈섬. 힘들게 온 만큼 가치있는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1. 칼리공항 산 안토니오 성당 인근의 숙소에서 cabify로 이동. 공항까지 시간은 50분, 비용은 54,000페소. 아비앙카 라운지는 pp카드로 이용불가. 서브웨이에서 할라피뇨 듬뿍 들어간 샌드위치 먹고 출발. 2. 보고타공항 pp카드로 라운지 투어. 라탐라운지가 가장 좋았음(음식, 분위기, 시설). a. 라탐라운지 b. 엘도라도라운지 c. 코파라운지 d. Wait n Rest 라탐 라운지 라탐라운지는 소파구역, 테이블구역, 리클라이너 구역 등으로 나뉘어 있어서 편리했다. 음식도 가장 맛있었다. 따뜻한 라자냐도 좋았음.

(부부남미여행+32일) 산타크루즈섬은 참치 맛집 [내부링크]

아내와 집나온지 32일차.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을 돌아다녔다. 1. 참치초밥 2. 찰스 다윈 연구소 3. 해변구경 (Ratonera & Estacion) 4. 투어 문의 5. 랍스터 잔치 찰스 다윈 연구소 1. 참치초밥 내가 늦잠을 자는 동안 아내는 나갔다온 모양이다. 주방에서 먼가하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내려오라는 소리가 들린다. “빨리 사진 찍어, 나 초밥 만드는 거.” 참치초밥 일곱시에 수산물 시장에 가서 참치를 사왔다고한다. 어제 피곤했을텐데도 일찍 일어난 아내. 나 몰래 피로회복 영양제를 먹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초밥이 다 되기를 기다렸다. 눈이 커지는 맛 간장에 찍어서 초밥 한 알을 먹었다. 눈이 커지게 맛있는 맛이었다. 참치회가 입에서 솜사탕처럼 녹았다. 초밥의 단촛물이 입가에 멤돌았고 와사비가 칼칼하게 맛을 내주었다. 김에 싸서 먹으면 더 좋았다. 아내는 집에서는 찌개를 국처럼 끓였다. 하지만 여행와서는 하는 것마다 맛있게 만든다. 유심히 본 결과, 여기

(부부남미여행+33일) 자전거 타고 엘 차토 농장에 거북이 보러가기 [내부링크]

아내와 집 나온지 33일째.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 여기 날씨는 아침에는 은근 무덥고, 점심에는 덥고 밤에는 쌀쌀하다. 그리고 하루에 한번 짧은 비가 내린다. 오늘은 자전거를 대여해서 자이언트 거북이 보호 구역에 다녀왔다. 1. 수산시장(참치 구입) 2. 자전거 대여 3. 용암동굴(Lava tunnel) 4. 엘 차토 농장(자이언트 거북이 보호구역) 수산시장을 아침에 먼저 다녀오고, 자전거를 대여하기로 했다. 1. 수산시장 참치 1파운드를 3.5달러에 구입. 시장이라고 할 것도 없는 작은 공간에 상인 두 명이 참치, 랍스터 등을 팔고 있다. 돌판에 생선을 깔아놓고 주문하면 잘라서 무게를 달아서 판매한다. 돌판 위에서 생선을 자르고 물을 부어서 닦아내는데, 위생적인 것 같지는 않다. 무표정한 상인들. 호객행위도 하지 않는다. 콜롬비아 사람들은 유쾌했었는데, 갈라파고스 사람들은 대체로 무뚝뚝한 것 같다. 우리가 동양인이라서 그런 걸까, 아니면 안좋은 일이라도 있는 걸까? 스페인어를

(부부남미여행+34일) 꼬북이 만 해변 (Tortuga Bay) + 카약 [내부링크]

아내와 집 나온지 34일째.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 구름 잔뜩 흐리지만, 비는 안옴. 1. 모닝 참치회 2. 꼬북이 만 해변 가는 길 2. 꼬북이 만 해변(Tortuga Bay) 3. 꼬북이 석호(Tortuga Laguna) + 카약 고운모래 산타크루즈 섬에 도착한지 4일째, 아직 섬 투어를 못했다. 투어사에 문의는 많이 했는데, 예약이 다 차고, 비싼 것만 남아서 망설이고 있다. 가장 하고 싶은 투어는 산타크루즈 섬에서 보트로 두시간 떨어진 바르톨로메 섬에 가는 것이다. 바르톨로메 섬 투어는 저렴한 것은 예약이 끝났고, 300달러짜리 밖에 없다고 한다. 투어사에서도 너무 올랐다고 한다. 갈라파고스에 다시 오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비싸더라도 해야할 것 같다. 이사벨라 섬에 다녀온 후의 일정으로 예약해야겠다. 어제 자전거 타고 엘 차토 농장에 다녀온 피로가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오전에 쉬고, 오후에 꼬북이 만 해변에 다녀오기로 했다. 1. 모닝 참치회 산타크루즈는 참치회 맛집.

(부부남미여행+35일) 몸살 때문에 하루 쉼 [내부링크]

아내와 집 나온지 35일째. 갈라파고스 제도, 산타크루즈 섬. 종일 우중충하고 해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 꼬북이 해변에 다녀온 이후, 몸살이 심하게 걸렸다. 낮에는 찌는 듯하고, 저녁에는 쌀쌀한 날씨 탓인 것 같다. 몸살 걸렸다고 아내가 맛있는 음식을 해주었다. 1. 아침 : 빵 2. 점심 : 오징어 볶음밥 3. 저녁 : 감자국 4. 과일 : 수박 5. 배드민턴 1. 아침 : 빵 산타크루즈에서 가장 큰 마트(Proinsular Market) 에서 구입한 빵이다.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데워서 커피랑 먹으면 맛있다. 2. 점심 : 오징어 볶음밥 배추, 파 등이 들어간 오징어 볶음밥. 마트에서 냉동 오징어를 구입해서 고추장, 고추가루를 넣고 조리해서 얼큰했다. 3. 저녁 : 감자국 감자, 양파가 들어갔는데, 보기엔 그래도 맛은 괜찮았다. 4. 과일 : 수박 여기 과일은 상태와 맛이 좋지않다. 잘 못 산건지도 모르겠다. 수박은 가운데 부분이 비쩍 말라있어서 잘라내고 먹었다. 몸살 때문에

출국 2주 전, 긴급 어금니 발치 (염증과 치아뿌리 손상) [내부링크]

Photo by JOSHUA COLEMAN on Unsplash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치과 때문에 정신없는 한 주를 보냈습니다. 십년 전에 금으로 씌어서 잘 사용하던 어금니에 염증이 생겼습니다. 치과 세 곳에서 진료를 보고, 결국은 어금니를 발치했습니다. 1. 치아 상태 2. 치과 선택 3. 이후 계획 1. 치아 상태 아프지 않았음 매년 2회 치과를 방문하고, 평소에 치통도 없었습니다. 출국 전에 스케일링과 간단한 진료 정도 생각하고 치과에 갔습니다. 그런데, 발치까지 하게될 줄 몰랐습니다. 사실, 치통이 없었던 것은 제가 다른 쪽 치아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그런 것입니다. 생각해보면, 어금니가 가끔 신호를 보냈습니다. 지금 병원에 가야한다고 신호를 보냈지만, 코로나 때문에 미루고, 일 때문에 미루다가 이제는 발치 밖에 방법이 없는 상태까지 온 것 같습니다. 2. 치과 방문 무엇이든지 비교가 필요.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가는 치과에서 CT를 찍었습니다. 치아 CT 확인결과, 어금니 염

키움증권 전신환 달러 출금 방법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계좌 출금) [내부링크]

키움증권에서 미국주식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금과 배당금 일부를 현찰로 찾았습니다. 미국주식 손실이 커서 물타기 할 돈을 여행자금으로 써야할 듯합니다. 키움증권에서 하나은행으로 전신환 달러를 송금 후 현찰 달러를 출금하는 방법입니다. 전신환 달러를 현찰로 출금하면 수수료 1.5%가 발생합니다. < 필요 사항 > 키움증권 영웅문S# (앱) 하나은행 원큐 (앱) 하나은행 밀리언달러 계좌 1. 전신환이란? 2. 하나은행 원큐앱 출금신청 3. 하나은행 현찰 달러 수령 1. 전신환이라? 전산상의 숫자, 환전수수료 낮음 해외여행 갈 때, 공항 또는 은행에서 해외통화로 환전하면 현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찰은 은행에 입금하면 CUR로 표기가 됩니다. 입금한 현찰(CUR)을 다시 출금해도 수수료가 없습니다. 하지만 전신환보다 환전수수료가 높습니다. 반면에, 전신환은 실제 현찰이 오고가는 게 아니라 통장 상에 숫자로 처리가 됩니다. 따라서 환전수수료가 저렴합니다. 그래서 미국주식이나 달러 투자

가장 긴 하루를 보내고, 메데인에 도착했습니다. [내부링크]

10월 25일 화요일 인천에서 출국, 26시간 55분 걸려서 메데인에 도착했습니다. 하루 이상 지났지만, 도착한 메데인은 여전히 10월 25일이었습니다. 살면서 경험한 가장 긴 하루를 보내고, 메데인에 도착했습니다. ※ 10월 25일의 시간기록 05:50 인천공항 버스 탑승 10:00 뉴욕공항으로 출발 11:00 뉴욕공항 도착(대기7시간) 18:20 메데인공항으로 출발 22:30 메데인 공항 도착 23:50 메데인 숙소 도착 집 출발에서 숙소 도착까지 버스, 대한항공, AA,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예약했습니다. 인천에서 뉴욕까지 대한항공으로 이동하고, 뉴욕에서 메데인까지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이용했습니다. 1. 인천공항 2. 뉴욕공항 3. 메데인공항 1. 인천공항 04시 30분에 일어나서 짐을 챙겨서 05시 50분에 출발하는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러 나왔습니다. 가지마? 인천공항행 버스를 타러 가는 길에 신발 끈이 풀렸습니다. 신발 끈이 가지말라고 하는 것 같았습니

메데인, 남미 첫 도시라 긴장했습니다. [내부링크]

지난주 출국해서, 열흘 쯤 지났습니다. 메데인을 지나 현재는 산안드레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메데인은 아쉬움이 남는 도시입니다. 남미 첫 도시라서 우리는 긴장했고, 오랜 비행으로 피곤했습니다. 비도 자주 내렸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그렇게 메데인에서 5일을 지내는 동안 시간은 빨리 지나갔고, 우리는 파블라도 시내와 숙소 주변만 돌아다녔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관광지는 코무나13만 방문 했습니다. 앨빼뇰과 과타페에 가기로 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못갔습니다. 메데인을 떠나면서 우리는 약속했습니다. 꼭 가야할 곳, 꼭 해야할 것들을 우선순위에 놓고 가능하면 예약을하고 티켓을 사서 무조건 먼저 하기로 했습니다. 숙소는 파블라도 시내에서 공항 쪽으로 전철역을 넘어가서 위치한 곳입니다. 가격이 저렴하고 넓은 숙소 였지만, 파블라도 시내를 즐기기에는 조금 먼 거리였습니다. 파블라도 시내에서 숙소까지는 걸어서 삼십분 정도 걸렸습니다. 숙소 주변은 안전한 거주지로

(D+29) 콜롬비아 칼리 : 걷고 또 걷기 [내부링크]

남미여행 29일차. 현재 콜롬비아 칼리. 어제 아르메니아에서 칼리까지 버스로 5시간이 걸렸다. 교통사고 처리 때문에 차량 운행이 중단되었다. 그래서 숙소에 오후 6시에 도착했고, 오늘 아침까지 피곤이 풀리지 않았다. 1. 산안토니오 공원 - 언덕에서 칼리 시내 조망 - 개가 많음. 2. Centenario Mall - 후안발데즈 아이스라떼 - 위층에 푸드코트, 지하에 마트 - 맞은편에 BBAV ATM에서 출금 2. 아시안 마켓 (Yasai) - 고추장, 라면, 미역, 떡볶이 등 구입 가능 - 고춧가루, 떡, 간장, 굴소스, 카레 등 구입 3. Sushigood (점심) - 치킨 볶음밥, Spicy Tuna 롤 등 먹음 - 콜라 주문하면 얼음컵과 함께 제공 - Spicy Tuna는 맵지 않지만 맛있음 - 치킨은 후라이드 순살치킨, 괜찮았음. - 스시외에도 여러 가게가 있음(푸드코트) 4. SalsaPura (구경) - 그룹강의는 18시 30분에 시작 - 오전에는 개인 교습 가능 - 어

리코 아웃도어 방수 카메라 WG-6 [내부링크]

일상, 바다, 산 전천후 리코 카메라 WG-6 중남미 여행준비는 다양한 계절과 자연환경을 고려해야합니다. 갈라파고스, 산안드레스에서의 스노쿨링, 토레스 델 파이네와 피츠로이에서의 트레킹, 아타카마 사막, 높은 고도, 춥고 더운 날씨. 다양한 환경에서 생길지 모르는 상황을 방수, 방진, 충격보호 기능으로 안심하고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 WG-6을 구입하였습니다. 리코 아웃도어 컴팩트 방수 카메라 WG-6을 소개합니다. 1. 기본정보 2. 구입이유 3. 제품상세 4. 사용후기 1. 기본정보 2천만화소의 방수 아웃도어 카메라 제조사 : 리코 (RICOH) 제품명 : WG-6 출시년월 : 2019년 5월 사이즈 : 118.2*65.5*33.1mm 무게 : 246g (SD카드포함) 화소수 : 2000만화소 LCD화면크기 : 3인치 (고정형) 동영상해상도 : 4K (30FPS) 줌 : 광락 5배, 디지털 8.1배 렌즈밝기 : F3.5 ~ 5.5 최고감도 : ISO6400 뷰파인더 : 없음 기타

마추피추가 있는 페루 국가정보와 여행계획 [내부링크]

코카콜라를 이긴 잉카콜라의 나라, 페루 코카콜라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미국의 남북전쟁 종료 직후 1886년에 약사가 만든 코카콜라는 130년 동안 수많은 경쟁제품을 물리치고 가장 사랑받는 음료수가 되었습니다. 코카콜라 홈페이지 우리나라에서는 콜라 유사품(?)이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코카콜라를 이긴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페루의 잉카콜라입니다. 1910년 페루로 이민한 영국인이 잉카콜라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카콜라와의 경쟁에서 이겼지만 경쟁과정에서의 경영악화로 50%의 지분을 코카콜라가 사버리게 됩니다. 유일하게 코카콜라를 이긴, 호기심이 드는 국가, 페루를 소개합니다. 1. 일반정보 2. 주요도시 3. 경제문화 4. 여행기대 페루는 에콰도르, 콜롬비아,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 5개국과 국경을 맞댄 나라입니다. 1. 일반정보 한반도 6배 면적에 3,315만명이 거주 국명 : 페루공화국 (Republic of Peru) 인구 : 3,315만명 수도 : 리마 (Lima,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