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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mer - wavy flow [내부링크]

https://youtu.be/tjJFF8NMXXk Aimer - wavy flow 紺碧の斜陽 染まる眼差し 검푸른 석양에 물드는 눈길이 揺らいでくる 誓いの向こうへ 走った 흔들리는 맹세의 저편으로 치달았지 過ぎ去りし日々を 지나간 나날을 夢見がちだった願いは 深海へ眠って 꿈같은 생각만 하고 있었던 소망은 심해에 잠들고 波に凍る手を 파도에 얼어붙은 손을 溶かす声がして 녹이는 목소리가 들려서 目醒める瞬間を感じてた 깨어나는 순간을 느끼고 있었어 ここにきて 約束追って 여기에 와줘. 약속을 따라서 一度だけ 交わした息を賭して 한 번만 나누었던 목숨을 걸고 浅葱る波を辿る 一縷に繋げたflow 옥색의 파도를 더듬어 가는 한 가닥으로 잇는 흐름 鈍色の地平を裂いて 엷은 먹색의 지평을 가르고 夕立の枝垂れ 嗚咽も攫って 소나기에 늘어지고 오열도 휩쓸고 辿る路も指標も無くて 叫んだ 더듬어 가는 길도 지표도 없어서 외쳤지 戦う事しか 今出来なくて 奇跡の種を探してた 지금은 투쟁하는 일만 가능해서 기적의 씨앗을 찾고 있었어

ヨルシカ - 月に吠える(달에게 짖다) [내부링크]

https://youtu.be/wCN9WliV-ew ヨルシカ - 月に吠える(달에게 짖다) 路傍の月に吠える 길가의 달에게 짖는 影一つ町を行く 그림자 하나 거리를 떠나지 満ちることも知らないで 달이 차오르는 줄도 모르고 夜はすっと深くまで 밤이 훌쩍 깊어질 때까지 気が付けば人溜まり 정신을 차리면 많은 사람이 모여 있고 この顔を眺めている 이 얼굴을 응시하고 있지 おれの何がわかるかと 나의 무엇을 알 수 있을까 라며 獣の振りをする 짐승인 척하지 一切合切放り出したいの 죄다 내던지고 싶은 거야 生きているって教えてほしいの 살아 있단 걸 알아주었으면 하는 거야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嗚呼、鮮やかに 달에게 짖듯이 노래하면 아아 선명하게 アイスピックで地球を砕いて 아이스픽으로 지구를 깨뜨리고 この悪意で満たしてみたいの 이 악의로 채워 보고 싶은 거야 月に吠えるように歌えば 달에게 짖듯이 노래하면 嗚呼、我が儘にお前の想うが儘に 아아 제멋대로 너를 생각한 채로 青白い路傍の月 창백한 길가의 달 何処だろう、と人は言う 어디

Aimer - トリル(트릴) [내부링크]

https://youtu.be/DWWM7A0IakU Aimer - トリル(트릴) かすれた声のまま 消えた君は帰らないから 쉰 목소리로 사라진 넌 돌아오지 않으니까 冷たい夜空のよう 闇の中 滲んでゆくこと 서늘한 밤하늘처럼 어둠 속으로 스며 가지 散らかったおもちゃや 어질러진 장난감과 吐き捨てたどろんこさえも 뱉어버린 진흙조차도 美しく輝く星屑を探してたんだね? 아름답게 빛나는 별무리를 찾고 있었던 거네? ミッドナイトにカスタネットを 한밤중에 캐스터네츠를 どうかするくらい鳴らして 이상할 만큼 소리 내서 It's all rightとか いっそcryとか 괜찮아 라든지 차라리 울어 라든지 どうかしてるから言わないで 괴로우니까 말하지 말아줘 10日前から こんな毎日 10일 전부터 이런 나날을 過ごした程度で怖がって 보낸 정도로 무서워하고 Only oneのLonely night 眠れないまま 오직 한 번뿐인 외로운 밤, 잠들 수 없는 채 揺れるトレモロのように囁く言葉が 흔들리는 트레몰로처럼 속삭이는 말이 失くした記憶の灯火

분당 서현 화수목 스키야키 [내부링크]

경기도 분당 서현에 위치한 화수목에서 지인분들과 약속이 있었습니다. 입구를 지나 들어서니 깔끔한 내부의 모습입니다. 5시10분 쯤 방문했기에 아직 한산한 분위기입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와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인테리어가 바뀌었고, 테이블과 의자가 새것으로 바뀌어 밝은 느낌입니다.^^ 아직 지인들이 도착하지 않아 자리에 앉았습니다. 정성스러운 세팅과 샤브샤브를 위한 냄비가 미리 준비되어 있네요. 소스가 상에 놓였습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화수목의 찬과 소스는 늘 정갈한 느낌입니다. 나박김치와, 간장소스, 칠리소스, 날계란 김치, 오이피클, 그리고 야채샐러드 화수목의 야채샐러드는 신선하고 맛있죠.^^ 오이피클도 아삭하니 적당히 새콤해서 좋았습니다.^^ 지인분들과 수다를 떠느라 화수목 스키야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지 못했습니다. 친절하신 직원분이 스키야키를 조리하는 동안 함께 말도 나누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화수목의 퓨전 스키야기는 화수목에서만 맛볼 수 있는 것으로 위

BUMP OF CHICKEN - 孤独の合唱(고독의 합창) [내부링크]

https://youtu.be/nbzZF0FVm1Q BUMP OF CHICKEN - 孤独の合唱(고독의 합창) 瞳の奥に隠した 暗くて深い海の事 눈동자 깊이 감추었던 어둡고 깊은 바다에 관한 것 どれだけ抑えても 아무리 억눌러도 ずっと揺れている 覚えている 줄곧 흔들리고 있어. 기억하고 있어 その手を上げて見せて ここにいると教えて 그 손을 들어 보여서 여기에 있다고 알려줘 君と出会うために生まれる音が 당신과 만나기 위해 생겨나는 소리가 迷わないように 길을 잃지 않도록 いろんな時間が積み重なって 다양한 시간이 쌓여 거듭하고 それでもまだ続いている 그래도 아직 계속되고 있는 大声だ 黙っていたって 큰 목소리야. 침묵하고 있다 한들 心は歌う いつもいつも 今も 마음은 노래하지. 언제나 언제나 지금도 言葉を当てはめたら 壊れるから 말을 적용시키면 부서질 테니까 出てくるままのかたちで 伝わるから 나오는 대로의 형태로 전해질 테니까 分けられない思いの ひとつひとつが響いた 나눌 수 없는 생각 하나하나가 울려 퍼졌지 誰に

Yonezu Kenshi(米津玄師) - Lemon [내부링크]

Yonezu Kenshi(米津玄師) - Lemon 夢ならばどれほどよかったでしょう 꿈이라면 얼마나 다행이었을까요 未だにあなたのことを夢にみる 아직도 당신을 꿈속에서 봐 忘れた物を取りに帰るように 잊어버렸던 것을 가지러 돌아가듯이 古びた思い出の埃を払う 빛바랜 추억의 먼지를 털지 戻らない幸せがあることを 되돌아오지 않는 행복이 존재한다는 걸 最後にあなたが教えてくれた 마지막에 당신이 가르쳐 주었지 言えずに隠してた昏い過去も 말할 수 없어 감추고 있었던 어두운 과거도 あなたがいなきゃ永遠に昏いまま 당신이 존재하지 않으면 영원히 어두운 대로 きっともうこれ以上 傷つくことなど 분명 이제 더 이상 상처 입는 일 따윈 ありはしないとわかっている 없을 거라고 이해하고는 있어 あの日の悲しみさえ あの日の苦しみさえ 그날의 슬픔조차 그날의 괴로움조차 そのすべてを愛してた あなたとともに 그 모든 것을 사랑하고 있었던 당신과 함께 胸に残り離れない 苦いレモンの匂い 가슴에 남아 떠나질 않는 씁쓸한 레몬 향기 雨が降り止むまでは帰れ

スピッツ(Spitz) - 鳥になって(새가 되어) [내부링크]

スピッツ(Spitz) - 鳥になって(새가 되어) 今 鳥になって 鳥になって 지금 새가 되어 새가 되어 君は鳥になって 당신은 새가 되어 鳥になって 鳥になって 새가 되어 새가 되어 僕を連れて行って 나를 데리고 가줘 僕を連れて行って 나를 데리고 가줘 ああ いつまで 아아 언제까지나 君の身体にしがみついたまま 당신의 몸에 매달린 채 きっと明日は僕らは空になる 분명 내일은 우린 하늘이 될거야 こんなこともあるだろう 이런 일도 있는 거겠지 このまま僕は喋りつづけてる 이대로 난 계속 재잘거리고 있어 こんな僕にだって 僕にだって 이런 나에게도 나에게도 誇れるものがある 자랑으로 여기는 것이 있어 モグラになって モグラになって 두더지가 되어 두더지가 되어 僕にしのびこんで 나에게 숨어들어줘 ここにしのびこんで 여기에 숨어들어줘 ああ 覚悟ができないままで 아아 각오가 세워지지 않은 채로 僕は生きている 나는 살아가고 있지 黒いヘドロの団子の上に棲む 검은 개흙의 당고 위에 살지 笑い話じゃないね 우스갯소리가 아니야 このまま僕は喋

Yonezu Kenshi(米津玄師) - 優しい人(다정한 사람) [내부링크]

https://youtu.be/iVKMlMlEDVg Yonezu Kenshi(米津玄師) - 優しい人(다정한 사람) 気の毒に生まれて 汚されるあの子を 가엾이 태어나서 더럽혀진 그 아이를 あなたは「綺麗だ」と言った 당신은 “예뻐”라며 말했지 傍らで眺める私の瞳には 곁에서 응시한 나의 눈동자에는 とても醜く映った 너무나도 추하게 비쳤지 噎せ返る温室の 無邪気な気晴らしに 숨 막히는 온실을 태연한 기분전환으로 付け入られる か弱い子 교묘하게 이용할 수 있는가? 연약한 아이 持て余す幸せ 使い分ける道徳 주체못하는 행복, 가려 행동하는 도덕 憐れみをそっと隠した 연민을 살짝 감추었지 頭を撫でて ただ「いい子だ」って言って 머리를 쓰다듬고 그저 “착한 아이네”라며 말하고 あの子へ向けるその目で見つめて 그 아이를 향해 그 눈으로 응시하고 あなたみたいに優しく 당신처럼 다정하게 生きられたならよかったな 살 수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周りには愛されず 笑われる姿を 주변 사람들에겐 사랑받지 못하고 비웃음당하는 모습을 窓越しに安心し

BUMP OF CHICKEN - 大我慢大會(대관용대회) [내부링크]

https://youtu.be/7eaKJ1NgghI BUMP OF CHICKEN - 大我慢大會(대관용대회) 平気な顔してみたって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해봤자 あんまり上手じゃないみたい 그다지 능숙하지 않은 것 같아 元気を出すのは誰だ 힘을 내는 것은 누구인가 知らんぷりしてもしょうがない 모르는척해도 별수 없네 皆には見えていないようで 모두에게는 보이지 않은 듯하고 実はばればれのような気も 사실은 모두 들킨 듯한 기분도 考えないようにして 생각하지 않도록 하고 誤魔化せないなら無視して 속일 수 없다면 무시하고 痩せ我慢 作り笑い 外だろうと中だろうと 오기로 만든 웃음 외부든 내부든 心を騙さなきゃ 마음을 속이지 않으면 保てない意地で立っている 유지할 수 없는 의지로 서 있지 誰の声も届かないほど 누구의 목소리도 닿지 않을 만큼 深い場所で生まれた呼吸 깊은 곳에서 태어난 호흡 ひとりぼっちのこの手を 외톨이인 이 손을 引っ張って連れていくよ この手で 잡아당겨 데려갈게. 이 손으로 呆れるくらい自問自答 어처구니없을 정도

팀보타 :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내부링크]

서울숲 근처 갤러리아 포레 지하 2층에서 팀보타 : 머스타드블루 탐의 숲 이라는 주제로 2022.3.20 ~ 2022.8.20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일반 26,000원입니다. 사실은 포스팅을 올리지 않을 생각이었지만 오늘 머릿속이 복잡해 일본음악 번역이 매끄럽게 되지 않을 것 같아 편안한 마음으로 이번 ‘탐의 숲’의 포스팅을 올려볼까 합니다.^^ 입구에서 표를 받고 들어서니 굿즈샵이 먼저 자리 잡고 있었고 조금 더 들어가니 탐의 숲 입구가 보였습니다. 커튼을 젖히니 제일 먼저 눈 앞에 펼쳐진 풍경이었습니다. 마치 열대의 이국적인 풍경이 떠오르지 않으신가요?^^ 너무나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아름다운 꽃과 나무로 설치되어 있는 공간은 사방의 벽이 전부 거울로 되어있습니다. 그 거울에 투영되는 나무와 꽃들도 아름다워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조명으로 은은하게 빛나는 꽃무리 앞에서 인물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겠죠?^^ 실재로 같이 일하는 동생도 탐의 숲

スピッツ(Spitz) - 野生のチューリップ(야생의 튤립) [내부링크]

スピッツ(Spitz) - 野生のチューリップ(야생의 튤립) 夜空にいつもの星が見えない 밤하늘에 평소의 별이 보이지 않아 ポケットに破れた地図をつめ込んで 주머니에 찢어진 지도를 쑤셔 넣고 僕の目はどこへ行く 나의 눈은 어딘가로 가지 君のにおいがする 당신의 향기가 나 真夜中の風に乗って 한밤중의 바람을 타고 野生のチューリップ探しに 야생의 튤립을 찾으러 スズメのざわめき 참새의 소란스러움 かためた木々も 확고히 자리 잡은 나무들도 野良猫 サカリの頃の歌声も 길고양이가 한창일 무렵의 노랫소리도 紛々に砕かれて ここには何もない 분분히 부서지고 여긴 아무것도 없어 真夜中の風に乗って 한밤중의 바람을 타고 野生のチューリップ探しに 야생의 튤립을 찾으러 いますぐ行くよ まわっているよ 지금 곧 갈게. 둘레를 돌고 있어 いますぐ行くよ 壊れた時計の力で 지금 곧 갈게. 고장난 시계의 힘으로 夜空にいつもの星が見えない 밤하늘에 평소의 별이 보이지 않아 ポケットに破れた地図をつめ込んで 주머니에 찢어진 지도를 쑤셔 넣고 さよなら さよ

식물 키우기, 공존, 문종훈: 현 玄 - 성남큐브미술관 [내부링크]

성남아트센타 큐브미술관에서 식물 키우기 2022.5.27.~7.3 (기획전시실) 공존 2022.5.27.~7.10 (상설전시실) 문종훈: 현 玄 2022.6.3.~7.24 (반달갤러리) 위와 같은 주제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고 관람 시간은 10:00~18:00까지입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2022동시대미감전 식물 키우기 탐의 껍질 (팀보타 : Art director. 김슬기, 강이안 Cowork. 네이쳐 디자인) 공중에 띄운 면 형태인 숲의 표면은 남을 따라하며 만들어지고 쌓여진 껍데기가 점차 해방되는 공간 개관 시간인 10시에 맞춰 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 2층으로 올라가니 낯설지 않은 향기와 작품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팀보타 라고 아실까요?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지하 2층에서 전시 중인 팀보타의 탐의 숲을 다녀왔었는데 데이트 장소 같아 보이는 아주 예쁘고 향기로운 전시였습니다. 포스팅을 올리지 않은 이유는 사진은 예쁘게 나왔지만 장소가 인물사진에 어울리는 곳

Yonezu Kenshi(米津玄師) - 馬と鹿(말과 사슴) [내부링크]

https://youtu.be/ptnYBctoexk Yonezu Kenshi(米津玄師) - 馬と鹿(말과 사슴) 歪んで傷だらけの春 일그러지고 상처투성이인 봄 麻酔も打たずに歩いた 마취도 하지 않고 걸었지 体の奥底で響く 몸의 깊숙한 곳에서 울려 퍼지지 生き足りないと強く 강렬히 살기 충분하지 않다고 まだ味わうさ 噛み終えたガムの味 아직 맛보고 있어. 끝까지 씹은 껌의 맛 冷めきれないままの心で 완전히 식지 않은 대로인 마음으로 ひとつひとつなくした果てに 한 가지 한 가지 잃어버린 끝에 ようやく残ったもの 간신히 남았던 것 これが愛じゃなければなんと呼ぶのか 이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뭐라 부르는 걸까 僕は知らなかった 나는 알지못했어 呼べよ 花の名前をただ一つだけ 불러 봐. 꽃의 이름을 단지 하나뿐인 張り裂けるくらいに 가슴이 터질 듯해서 鼻先が触れる 呼吸が止まる 코끝이 닿는 호흡이 멈추는 痛みは消えないままでいい 아픔이 사라지지 않은 채로 괜찮아 疲れたその目で何を言う 지친 그 눈으로 무언가를 말하는 傷跡隠して

중대물빛공원에 핀 월계화,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 [내부링크]

집에서 가까운 중대물빛공원에 월계화와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가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초여름인 5월말 따가운 햇살을 받으며 아치형 터널을 가득 메운 붉은 빛깔과 은은한 장미향에 취했습니다.^^ 하얀 울타리와 잘 어울려 그림같이 피어난 장미들이 예쁘네요. 반려견 뭉치와 함께 갔는데 장미 사진 찍느라 우리 뭉치는 단 한컷도 사진으로 담지 못했다죠.ㅋㅋ^^ 중대물빛공원에 핀 월계화 월계화와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와 아치형 울타리에 달린 도자기종이 어우러져 바람이 불때마다 향긋한 장미향이 그리고 은은한 종소리가 기분 좋습니다.^^ 중대물빛공원에 핀 하이브리드 타이 장미 붉은 장미와 하얀 꽃개오동이 섞여 도자기종과 다시 어우러지니 또 다른 그림이 됩니다. 잔잔한 저수지의 물빛과 멀리 보이는 갈대와 월계화가 푸른 하늘과 함께 사진에 담기니 예술 같습니다.^^ 별 기대 없이 갔는데 사진이 예쁘게 나왔네요. 지금 가시면 예쁜 장미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중대물빛공원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 91

이연미 개인전 Hide & Seek <Alison+Olivia into the garden>, 아뜰리에 아키,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갤러리 [내부링크]

서울숲 근처 갤러리아 포레 1층에 위치한 아뜰리에 아키(Atelier Aki) 갤러리에서 이연미 작가님의 개인전이 Hide & Seek <Alison+Olivia into the garden> 이라는 주제로 2022.5.19.~6.30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이연미 (Ivory Yeunmi Lee) 작가는 이번 개인전을 통해 2005년 이후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정원 The Garden>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 <비 오는 정원 A rainy garden>과 <붉은 정원 The Red Sky>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정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확장된 세계관이 담긴 신작 20여 점을 소개한다. 앨리슨 Alison과 올리비아 Olivia라는 새로운 인물을 등장시킨 이번 신작은 확장되고 있는 작가의 작업세계를 보여준다. 불탔던 정원에 비와 함께 등장한 두 소녀들의 여정은 새로운 관계성을 창조하며 다층적 풍경을 만들어 관객

BUMP OF CHICKEN - パレード(퍼레이드) [내부링크]

https://youtu.be/bAo-1Wsx4PY BUMP OF CHICKEN - パレード(퍼레이드) 帰り道 僕の足 白黒の真昼 돌아오는 길, 나의 다리, 흑백의 한낮 呼吸はどうか 普通かどうか 手を当てた胸に 호흡은 어떤지 보통인지 아닌지 손을 대었던 가슴에 記憶が揺れる 混ざって溢れる 기억이 흔들리지. 뒤섞여 넘쳐흐르지 離さないで 離さないで 誰がそこにいるの 놓지 말아줘. 놓지 말아줘. 누가 거기에 있는 거야? 途中のまま 止まったまま 도중인 채로 멈춘 채로 時計に置いていかれる 시계에 위에 두고 떠나지 歩かなきゃ 走らなきゃ 昨日に食べられる 걸어가지 않으면 뛰지 않으면 내일이 삼켜버려 どうしても見る 見たくない傷 어찌해도 보는 보고 싶지 않은 상처 忘れないで 忘れないで 心だけが世界 잊지 말아줘. 잊지 말아줘. 마음만이 세계 数秒後出会う景色さえも 몇초 후 만날 풍경조차도 想像できなくなってしまった 상상할 수 없게 되어 버렸지 鏡の中でこっちを見ている 거울 속에서 이쪽을 보고 있는 知らない人に全て知

최비오 개인전 observer, 더페이지갤러리 [내부링크]

최비오 - observer White Whole (2013, 91×122, Acrylic and mixed media on canvas) 서울숲 근처 갤러리아 포레의 지하 2층에 위치한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최비오 작가님의 작품이 observer 라는 주제로 2022.4.13.~5월.29일까지 전시됩니다. 며칠 후면 끝나기에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관람료는 무료입니다. 최비오 (VIO CHOE) 최비오는 이번 전시에서 모든 정보, 지혜, 사랑을 가지고 있는 에너지들을 관찰자로서 그림의 형태로 전달해 주며 무한한 에너지와 가능성을 관객들에게 전파한다. 모든 전자, 분자, 미립자들은 관찰자가 보기 전엔 파동 상태로 있고 관찰자가 봤을 때 비로소 입자로 바뀐다는 양자 물리학의 관찰자 효과를 바탕으로 한다. 최비오는 서울에서 전자통신공학을 전공한 후 뉴욕 맨하튼에 위치한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 (S.V.A)대학에서 멀티미디어 아트 전공으로 석사 (MFA)학위를 취득하였으며, 미국에서 수년간 관련

그림의 힘 - 김선현 [내부링크]

저자 : 김선현 출판 : 8.0(에이트 포인트) 출간 : 2015.03.02. 사진 출처 : 네이버 책 그림을 통해 심리치료를 하고 계시는 김선현 작가님의 책인 ‘그림의 힘’이란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요즘 전시회를 다니며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림으로 사람을 치유한다는 글이 눈길을 끌어 읽게 되었다. 작가님의 말 중 ‘그림으로 작품을 완성하는 건 나 혼자만의 만족이지만, 미술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도 희망과 도움을 줄 수 있다’ 그 가능성에 인생을 걸어보자 하셨다고 한다. Work 일의 행복을 위하여 5. 나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 일에 치여 내가 많은 것을 놓치고 있을 때, 그래도 곁을 지키며 도움을 주는 사람들을 떠올려보세요. 나보다 더 힘없고 연약한 존재일지라도 그런 사람의 존재가 우리에겐 생각지도 못한 큰 힘이 되어줍니다. 존 밀레이 (1854~56, 캔버스에 유채, 82×60.8, 버밍엄 박물관 및 미술관) 그림은 저작권 문제로 올리지 못하지만, 비가 그치고

YOASOBI - あの夢をなぞって(그 꿈을 덧그리며) [내부링크]

YOASOBI - あの夢をなぞって(그 꿈을 덧그리며) 夜の空を飾る綺麗な花 밤하늘을 장식하는 고운 꽃 街の声をぎゅっと光が包み込む 거리의 목소리를 빛이 꼭 감싸지 音の無い二人だけの世界で聞こえた言葉は 고요한 두 사람만의 세계에서 들렸던 말은 「好きだよ」 “좋아해” 夢の中で見えた未来のこと 꿈속에서 보였던 미래의 일 夏の夜、君と、並ぶ影が二つ 여름의 밤, 너와, 늘어선 두 개의 그림자 最後の花火が空に昇って消えたら 마지막 불꽃이 하늘로 올라 사라지면 それを合図に 그것을 신호로 いつも通りの朝に 언제나처럼인 아침에 いつも通りの君の姿 평소대로인 네 모습 思わず目を逸らしてしまったのは 무의식중에 시선을 돌려 버렸던 건 どうやったって忘れられない君の言葉 어찌해도 잊을 수 없는 너의 말이 今もずっと響いてるから 지금도 계속 울려 퍼지고 있으니까 夜を抜けて夢の先へ 밤을 빠져나가 꿈의 앞으로 辿り着きたい未来へ 고되도 다다르고 싶은 미래로 本当に?あの夢に、本当に?って今も 정말로? 그 꿈에, 정말로? 라며 지금도 不安

スピッツ(Spitz) - コスモス(코스모스) [내부링크]

スピッツ(Spitz) - コスモス(코스모스) 鮮やかなさよなら 永遠のさよなら 선명한 작별 영원한 작별 追い求めたモチーフはどこ 추구했던 모티브는 어디 幻にも会えず 환영도 만날 수 없고 それでも探していた今日までの砂漠 그래도 찾고 있었던 오늘까지의 사막 約束の海まで ボロボロのスポーツカー 약속의 바다까지 고물차인 스포츠카로 ひとりで行くクロールの午後 혼자서 가는 크롤 영법 같은 오후 君の冷たい手を暖めた 당신의 서늘한 손을 따뜻하게 한 あの日から手に入れた浮力 그날부터 수중에 넣었던 부력 ささやく光 浴びて立つ 君を見た秋の日 속삭이는 빛을 받고 서는 당신을 봤던 가을날 さびしげな真昼の月と西風に 외로운 듯한 한낮의 달과 서풍에 揺れて咲くコスモス 二度と帰れない 흔들리며 피는 코스모스 다시는 돌아갈 수 없어 鮮やかなさよなら 永遠のさよなら 선명한 작별 영원한 작별 追い求めたモチーフはどこ 추구했던 모티브는 어디 幻にも会えず 환영도 만날 수 없고 それでも探していた今日までの砂漠 그래도 찾고 있었던 오늘까지의 사

Yonezu Kenshi(米津玄師) - パプリカ [내부링크]

https://youtu.be/s582L3gujnw Yonezu Kenshi(米津玄師) - パプリカ 曲りくねり はしゃいだ道 꼬불꼬불 구부러지고 마른 길 青葉の森で駆け回る 신록의 숲에서 뛰어다니지 遊びまわり 日差しの街 햇살이 쏟아지는 거리를 놀러 다니니 誰かが呼んでいる 누군가가 부르고 있어 夏が来る 影が立つ あなたに会いたい 여름이 다가오지. 그림자가 서지. 당신을 만나고 싶어 見つけたのはいちばん星 발견한 것은 저녘 하늘에 보이는 별 明日も晴れるかな 내일도 맑을까 パプリカ 花が咲いたら 파프리카 꽃이 피면 晴れた空に種を蒔こう 맑게 갠 하늘에 씨앗을 뿌려야지 ハレルヤ 夢を描いたなら 할렐루야 꿈을 그렸다면 心遊ばせあなたにとどけ 마음을 놀려 봐. 당신에게 닿기를 雨に燻り 月は陰り 비에 그을고 달은 기울고 木陰で泣いてたのは誰 나무 그늘에서 울고 있었던 것은 누구 一人一人 慰めるように 한사람 한사람 위로하듯이 誰かが呼んでいる 누군가가 부르고 있어 喜びを数えたら あなたでいっぱい 기쁨을 헤아렸더니 당

RADWIMPS - かたわれ(파편) [내부링크]

https://youtu.be/BVsb8YKx4BU RADWIMPS - かたわれ(파편) 脱ぎっぱなしの靴下と 벗어 놓은 채로 둔 양말과 呑みっぱなしのチューハイと 마신 채로 둔 츄하이와 借りっぱなしの映画と 一つ屋根の下 빌린 채로 둔 영화와 한 지붕 아래서 食べっぱなしの弁当と 먹다 만 채로 둔 도시락과 撮りっぱなしのカメラと 촬영하다 만 카메라와 ほったらかしのメールと 一つ屋根の下 방치한 채 둔 메일과 한 지붕 아래서 作りかけの歌と 지금 만들고 있는 노래와 叶いかけの約束と 이루어 지고 있는 약속과 読みかけのマンガと 一つ屋根の下 지금 읽고 있는 만화와 한 지붕 아래서 つけっぱなしのエアコンと 飲み込んだ言葉と 켠 채로 둔 에어컨과 삼켜 버린 말과 溜まった洗濯もんと 一つ屋根の下 밀린 세탁물과 한 지붕 아래서 君がいないだけでこの部屋の 당신이 없다는 것 만으로 이 방의 全てが 今も ずっと途中で 모든 것이 지금도 계속 하다만 채로 君がいた時のこの部屋の 당신이 존재했던 때 이 방의 全てが 全部が 満たされて

Uru - それを愛と呼ぶなら(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면) [내부링크]

https://youtu.be/zPR-LcqWZJU Uru - それを愛と呼ぶなら(그것을 사랑이라 부른다면) 掛け違えていたボタン 一つずつ 잘못 끼워져 있던 단추가 하나씩 下から順に外してもう一度重ねていく 밑에서부터 차례로 풀려서 다시 한번 더 되풀이하지 君がくれた時間と温かさを 당신이 주었던 시간과 온기를 この胸が教えている 이 가슴이 가르쳐주고 있어 空が青いとか花が咲くとか 하늘이 파랗다든지 꽃이 피었다든지 君が笑うとか抱きしめるとか 당신이 웃는다든지 끌어안는다든지 すぐそばにあったこの幸せを 바로 곁에 존재했던 이 행복을 今痛いくらい感じてるよ 이젠 아플 만큼 느끼고 있어 守りたいものがあると、 지키고 싶은 것이 있다면 そこに未来があるんだと 거기에 미래가 있는 거라고 君のいる場所まで迎えにいくから 당신이 존재하는 장소까지 맞이하러 갈 테니까 雨風に打たれてボロボロになったら 비바람을 맞고 너덜너덜해졌다면 不格好な姿を笑ってくれ 볼품없는 모습을 웃어줘 一度転んだからこそ見える世界があるなら 한번 넘어졌으니 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 팀 버튼 특별전 [내부링크]

팀 버튼 특별전 팀버튼 특별전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전시 중이라 오늘 개관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왼쪽 : 팀 버튼 그림엽서 / 오른쪽 : 영화 가위손 포스터) 1990년에 개봉해 제게는 잊을 수 없는 명작이 된 영화 ‘가위손’을 아실까요? 그 영화의 감독이 팀 버튼이었습니다. 위 사진 중 왼쪽은 구입한 그림엽서를 집에서 사진으로 촬영한 것이고 오른쪽은 네이버의 영화소개에 나오는 포스터를 가져왔습니다. 학생 시절 이 영화를 보고 조니뎁과 위노라 라이더의 연기에 감동했고 특히 팀 버튼만의 독특한 시각과 디자인은 제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전시실에 들어서자 영화 가위손의 서정적인 테마곡이 흘러나왔고 조니뎁이 처음 자신의 아버지가 아닌 타인과 조우하는 장면이 스크린에 짧은 영상으로 반복해서 나왔습니다. 팀 버튼의 다른 작품도 좋아하지만 저에겐 역시 가위손입니다.^^ 전시회에서 사진 촬영은 금지였기에 구입해 온 그림엽서를 집에서 사진으로 촬영해 올려 봅니다. 팀 버튼 특별전 그림

BUMP OF CHICKEN - コロニ- [내부링크]

https://youtu.be/cFt59n19Jnw BUMP OF CHICKEN - コロニ- 노래 제목에서 놀라실 것 같아 말씀드리자면,^^ 이 곡은 영화 기생수 완결판의 주제가로 나왔던 곡이라 합니다. 노래 가사도 자극적이지 않고 안타까움과 애틋함이 묻어나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제목을 완화해서 붙여볼까 했지만 영어 사전의 뜻을 그대로 가져다 붙였습니다. どこだろう 今痛んだのは 어디일까? 지금 아픈 곳은 手を当ててから解らなくなる 손을 대고 나서 이해할 수 없게 되지 名前のない 涙がこぼれて 이름 없는 눈물이 흘러넘쳐서 体の壁が解らなくなる 몸의 장벽을 이해할 수 없게 되는 世界は蜃気楼 揺らいで消えそう 세상은 신기루 요동하고 사라질 것 같아 呑み込まれて連れて行かれそう 잠식돼서 끌려갈 것 같아 重なった 優しい温もりに 거듭되었던 다정한 온기에 しがみついたまま震えた 매달린 채 떨었지 聴こえた命の音は 들렸던 생명의 소리는 よく似ているけど違っていて 매우 비슷하지만 달라서 雨に変わり何度も肌

スピッツ - マ-メイド(머메이드) [내부링크]

スピッツ - マ-メイド(머메이드) どうもありがとう ミス・マーメイド 너무나 고마워. 미스 머메이드 甘い日々を 달콤한 나날을 カラカラだった魂に水かけて 바싹 말랐던 영혼에 물을 뿌려서 不死身のパワーを僕に注ぎ込んだ 불사신의 파워를 나에게 부어 넣었어 はぐれたボートの上 일행을 놓친 보트 위에서 優しくなった世界の真ん中で 다정해진 세계의 한가운데서 君の胸に耳あてて聴いた音 당신의 가슴에 귀를 대고 들었던 소리 生まれた意味をみつけたよひとつだけ 태어난 의미를 한가지 만은 발견했지 潮風に吹かれて 바닷바람을 맞고 サマービーチ・お魚・白い雲 여름의 해변, 물고기, 하얀 구름 素敵な想い出ずっと忘れないよ 근사한 추억은 계속 잊지 않을게 いつまでも 언제까지나 どうもありがとう ミス・マーメイド 너무나 고마워. 미스 머메이드 愛の日々を 사랑의 나날을 短く暑い夏の蜃気楼 짧고 뜨거운 여름의 신기루 すくすく育てばいつかは食べられる 무럭무럭 키우면 언젠가 먹을 수 있는 ぼやけたフルーツの夢 희미해진 과일의 꿈 サマービーチ・お魚・

강원 설악산 주전골계곡의 초여름, 한계령 휴게소 [내부링크]

강원도로 출발하기 위한 준비는 새벽 3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출발하기까지 시간적 여유가 생겨 이웃님들의 댓글에 답글을 달고 나서 준비하고, 여동생을 포함한 가족 모두가 여행길을 나섰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한계령 휴게소였지만 당시 주변 사진을 못찍고 주전골을 산행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찾은 한계령 휴게소는 안개가 굉장히 자욱해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어요. 그것이 오히려 운이 좋아 예쁜 사진이 나왔습니다.^^ 들메나무와 굴피나무가 초여름에 잎을 틔워 하얀 안개를 배경으로 너무나 예쁘게 찍혔습니다.^^ 웬만하면 안 올리려 하는데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 주전골 산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셀카를 찍었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나이가 들면 이런 사진 한장 건지는 것도 기쁨이랍니다.ㅎㅎ^^ 주전골을 들어서자마자 아쿠미나타목련의 넓적한 나뭇잎의 초록색이 싱그럽게 느껴졌습니다. 주전골계곡 이무기의 전설이 있는 용소폭포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정말 물이 맑은데 너무 거리가 멀어서 작게 보이네요

Yonezu Kenshi(米津玄師) - Placebo + 野田洋次郎 [내부링크]

https://youtu.be/vmEHDSQpE8s Yonezu Kenshi(米津玄師) - Placebo + 野田洋次郎 熱っぽい夢を見てしまって 열정적인 꿈을 꿔버려서 君のその笑顔で 絆された夕暮れ 당신의 그 미소로 속박당한 석양 この想い気の迷いだって 이 상념의 망설임도 笑えないよ全然 전혀 웃을 수 없어 袖が触れてしまった 소매가 닿아 버렸어 走り出したハートを攫って 달리기 시작한 마음을 낚아채서 繋いでいけビートの端くれ 비트의 끝자락을 이어가 봐 薫る胸に火を灯せ 상쾌하게 느껴지는 가슴에 불을 켜봐 踊り明かそう朝まで 밤새도록 춤을 추자. 아침까지 しなり揺れるランウェイの先へ 휘청거리는 런웨이의 끝으로 僕の心連れてってくれ 나의 마음을 데려가 줘 触れていたい 揺れていたい 닿으며 있고 싶어 흔들리며 있고 싶어 君じゃないといけない この惑い 당신이어야만 하는 이 미혹 今だんだん恋になっていく ときめいていく 이젠 점점 사랑이 되어가지. 가슴 설레지 思いがけぬ とんだランデブー 뜻하지 않은 굉장한 랑데부 どん

영은미술관 - 아낌없이 주는 예술, 강 건(아이고 I and Ego) [내부링크]

조금 피곤한 기색이 있어 오늘은 쉬어야지 라며 늘어져 있었는데 날이 너무나 화창합니다. 이런 날은 집에...

RADWIMPS - グランドエスケ-プ(Grand Escape) [내부링크]

https://youtu.be/HUGR4hTwK4A RADWIMPS - グランドエスケ-プ(Grand Escape) 空飛ぶ羽根...

スピッツ - 心の底から(마음속 깊이) [내부링크]

スピッツ - 心の底から(마음속 깊이) いつもより無邪気に 腕ふり 風を切り 평상시보다 천진스레 팔을 흔...

BUMP OF CHICKEN - 宝石になった日(보석이 되었던 날) [내부링크]

https://youtu.be/4Sd3iIdM4Co BUMP OF CHICKEN - 宝石になった日(보석이 되었던 날) 夕...

설악산 십이선녀탕 계곡 [내부링크]

가을입니다. 낙엽이 물든 설악산이 보고 싶어 집에서 새벽 5시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좀 이른 감이 ...

문경새재도립공원 [내부링크]

단풍구경하러 문경새재도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새벽 5시 조금 넘어 출발해 7시쯤 문경새재에 도착했고 ...

경기 도자박물관 제1상설전시실 고려·조선 도자기 [내부링크]

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위치한 경기 도자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개장 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공원...

경기 도자박물관 제2상설전시실 생활 속의 백자 [내부링크]

제2상설전시실 생활 속의 백자 대청 대청은 안방과 사랑방에서 건너방으로 가는 사이에 있는 큰 마루로 일...

경기 광주 경안천습지생태공원 초겨울 [내부링크]

경기 광주 퇴촌에 있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오늘 일정은 얼굴박물관이었는데 아침 일...

강원 원주시 뮤지엄 산 (겨울) [내부링크]

강원 원주시에 있는 뮤지엄 산에 다녀왔습니다. 늘 그렇듯 아침 일찍 출발해 오전 9시 30분쯤 도착했습니다...

Anly - 星瞬~Star Wink~ [내부링크]

https://youtu.be/yJ9BJJm9HLU Anly - 星瞬~Star Wink~ 空には君の足跡 하늘엔 당신의 발자취 ...

서울숲 디뮤지엄 - 어쨌든, 사랑 [내부링크]

서울숲에 위치한 디뮤지엄에서 어쨌든, 사랑 이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2022.3.16~10.30까지 열리고 있습니다...

King Gnu - 逆夢(현실과 반대되는 꿈) [내부링크]

https://youtu.be/M6gcoDN9jBc King Gnu - 逆夢(현실과 반대되는 꿈) あなたが望むなら 당신이 바란다면 この胸を射通して 이 가슴을 꿰뚫어줘 頼りの無い僕もいつか 미덥지 않은 나도 언젠가 何者かに成れたなら 누군가로 완성될 수 있다면 訳もなく 까닭도 없이 涙が溢れそうな 눈물이 넘쳐흐를 듯한 夜を埋め尽くす 밤을 가득 메우는 輝く夢と成る 빛나는 꿈이 되지 白い息は頼りなく 하얀 숨결은 의지할 곳 없어 冬の寒さに溶けて消えた 겨울의 한기에 녹아 사라졌던 あの日の重ねた手と手の 그날 겹쳤던 손과 손의 余熱じゃあまりに頼りないの 남은 열기는 그다지 못 미더운가? 春はいつだって 봄은 언제든 当たり前の様に 당연한 모습으로.......

Yonezu Kenshi(米津玄師) - 感電 [내부링크]

https://youtu.be/UFQEttrn6CQ Yonezu Kenshi(米津玄師) - 感電 逃げ出したい夜の往来 行方は未だ...

서울 뚝섬 서울숲 근린공원 산책 [내부링크]

신록의 계절입니다. 연두색으로 잎을 틔운 나무들의 향기에 취하고 그 푸르름을 시선으로 담는 모든 것이 기쁨으로 가득한 날들입니다.^^ 가족들과 아침 일찍 서울 뚝섬에 위치한 서울숲 근린공원을 방문했습니다. 군마상 (2005.5.7 / 작품제작 : 어반아트) 멋진 군마상도 보입니다. 튤립이 한창일 때가 지나 조금은 꽃이 시든 모습이었지만 아직은 그 빛깔을 완전히 잃지 않고 있었습니다. 군마상 아래 꽃들이 보이시죠? 색색깔 아름다운 꽃들이 기운찬 군마상의 분위기를 온화하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길을 나서니 사과나무길이 쭉 이어졌습니다. 사과나무꽃은 4~5월에 핀다 합니다. 아직 다 피어나지 않은 걸 보니 5월.......

RADWIMPS - 犬じゃらし (이누쟈라시) [내부링크]

https://youtu.be/eFFwSjoeHFQ RADWIMPS - 犬じゃらし (이누쟈라시) この言葉ばかりに頼りきった日々が 이 말 탓에 온전히 의지했던 나날이 名もない世界の鍵を閉めたんだ 이름도 없는 세계의 문을 잠갔어 明日の意味や色さえ3秒で 내일의 의미며 색조차 3초로 変わり続けるこんな僕なのに 계속 변하는 나인데 いざ僕らで行こうぜ 「初めまして」の今日へ 자, 우리로 가자. 처음 보는 오늘로 ドレスコードは君も知らない 君だけさ 드레스 코드는 당신도 몰라. 당신뿐이라서 僕らで行こうよ 半径「僕と君」の間に 우리로 가자. 반경 나와 당신 사이에 何個真新しい今日を 描いてみようか 몇 개 아주 새로운 오늘을 그려 볼까 騒ぎ立てるほど不.......

スピッツ - 俺のすべて(나의 모든 것) [내부링크]

スピッツ - 俺のすべて(나의 모든 것) 燃えるようなアバンチュール 달아오르는 듯한 아방튀르(모험) うすい胸を焦がす 연약한 마음을 애태우는 これが俺のすべて 이것이 나의 모든 것 歩き疲れて へたり込んだら崖っぷち 걷다 지쳐서 주저앉았더니 벼랑 끝 微笑むように 白い野菊が咲いていた 미소 짓듯이 하얀 들국화가 피어 있었지 心のひだに はさんだものは 마음의 주름에 낀 것은 隠さなくてもいいと 숨지기 않아도 괜찮다며 河のまん中 강 한 가운데서 光る魚がおどけるようにはじけてる 빛나는 물고기가 익살스럽게 튀어 오르고 있어 燃えるようなアバンチュール 달아오르는 듯한 아방튀르(모험) うすい胸を焦がす 연약한 마음을 애태.......

BUMP OF CHICKEN - 流星群(유성군) [내부링크]

https://youtu.be/YO3nYayLFlI BUMP OF CHICKEN - 流星群(유성군) 月が明かりを忘れた日 달이 빛을 잊어버렸던 날 冷たいその手をぎゅっとして 서늘한 그 손을 꼭 쥐고 地球の影に飛び込んで 지구의 그림자로 뛰어들어 見えない笑顔を見ていた 보이지 않는 미소를 보고 있었어 どちらかため息を落とした 어느 쪽인지 한숨 지었지 合図みたいに見上げた 신호처럼 올려다본 空は曇って塞いでいる 하늘은 흐려서 가려져 있는 流星群 極大の夜 유성군. 더할 수 없이 거대한 밤 時間止まったような気がして 시간이 멈춘 듯한 기분이 들고 気持ちばかり溢れて 마음만 벅차서 いつの間にか言葉忘れてしまった 어느샌가 말을 잊어버렸어 こんな魔法のよ.......

경기도 용인 와우정사의 봄 [내부링크]

부처님 오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 아름답기로 유명한 와우정사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한 시간이 오전 9시30분 쯤이어서 역시나 방문자가 거의 없었죠.^^ 와우정사 주차장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저 거대한 부처님 얼굴입니다. 사진과 다르게 실제로 보면 그 규모에 조금 놀라실 거예요.^^ 부엉이는 복과 재물을 가져다 준다 하네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기도를 발원하는 곳입니다. 여러 가지 발원 문구가 있었지만 ‘福’자가 적혀 있는 시주함에 시주만 하고 와우정사 사찰로 들어갔습니다. 곧 있으면 다가올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기 위해 알록달록한 빛깔의 등이 달려 있습니다. 철쭉과 새.......

경기도 포천 허브아일랜드 [내부링크]

TV를 보고 멋진 곳이 있다며 부모님께서 함께 가보자 하십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입니다. 출근 시간이 겹치지 않도록 혼잡한 도로를 피하려 아침 일찍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너무 일렀나 봅니다. 입장 시간은 10시인데 도착한 시간이 아침 8시40분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근처 동네를 조금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용한 풍경입니다. 예쁜 꽃도 피어있고 잔잔한 일상이 엿보이는 모습입니다. 동네 노인정 건물 앞에 서자 그늘로 인해 쏟아지는 햇살을 조금 피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한 장 찍었더니 깨끗하게 잘 나왔네요. 요즘 살이 붙어 동글동글한 얼굴입니다.^^ 매표소에서 경로 7,000원 일반 9.......

スピッツ - 猫になりたい(고양이가 되고 싶어) [내부링크]

スピッツ - 猫になりたい(고양이가 되고 싶어) 灯りを消したまま話を続けたら 불빛을 끈 채 이야기를 계속했더니 ガラスの向こう側で星がひとつ消えた 유리 건너편에서 별이 하나 사라졌지 からまわりしながら通りを駆け抜けて 맴돌면서 거리를 달려 지나가고 砕けるその時は君の名前だけ呼ぶよ 좌절할 때는 당신 이름만을 부를게 広すぎる霊園のそばの 너무나 넓은 묘지 옆 このアパートは薄ぐもり 이 아파트는 약간 흐린 날씨 暖かい幻を見てた 따사로운 환상을 보고 있었어 猫になりたい 君の腕の中 고양이가 되고 싶어. 당신의 품에서 寂しい夜が終わるまでここにいたいよ 외로운 밤이 끝날 때까지 여기에 있고 싶어 猫になりたい 言葉はは.......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내부링크]

슬픈 것은 우리가 헤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헤어진 방식 때문 (류시화) 목련꽃 필 때쯤 이따금 혼잣말하네 슬픈 것은 우리가 헤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헤어진 방식 때문이라고 내가 원하는 것은 우리가 다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나 다른 방식으로 헤어지는 것이라고 그것만이 옛사랑을 구원할 수 있다고 류시화 작가님의 신간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의 시집엔 더욱 마음을 울리는 글들이 있었지만 위의 시를 읽고 얼마 전 종영된 ‘스물다섯 스물하나’란 드라마가 떠올랐다. 제대로 된 이별을 해본적 없지만 비슷한 느낌은 있었다. 드라마의 마지막 장면 김태리가 남주혁을 떠났다 다시 돌아와 그런 말을 하려던 건 아니었다는.......

시간의 빛깔을 한 몽상 – 마르셀 프루스트 [내부링크]

바다는 인간의 마음처럼 무한하지만 무력한 열망이고, 끊임없이 추락하는 도약이며, 달콤한 한탄이기에 우리를 흥겹게 한다. 바다는 음악처럼 매혹적이다. 인간의 말과는 달리 음악은 흔적을 남기지 않으며 사람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지만, 우리네 마음의 움직임을 모방하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언어로 아름답게 표현한 바다에서 음악에 대한 애틋함도 엿보인다. ‘음악은 우리 마음의 움직임을 모방한다’라는 말은 늘 음악을 들으며 치유를 경험해 온 내겐 낯설지 않은 표현이다. 음악은 행복감을 또는 암울함을 그대로 드러낸다. 대중음악이란 가사가 잘 전달되어 클래식과는 다를지라도 음악은 결국 많은 부분이 소리를 차지한.......

성남큐브미술관 (유연한 풍경, 은신술) [내부링크]

휴일입니다. 전시회를 검색하던 중 집에서 가까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타 큐브미술관에서 그림이 전시되고 있어, 날이 화창한 오전 10시 개관하는 시간에 맞춰 방문했습니다. 평일 첫 관람자인 듯 했습니다. 혼자 조용히 관람하게 되어 차분히 볼 수 있었고 촬영이 허락되어 그림을 사진으로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상설전시실에선 ‘유연한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2.2.12.~5.15까지 그림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반달갤러리에선 ‘은신술’이라는 주제로 정해나 작가님의 작품이 2022.4.1.~5.22일까지 전시되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으며 안내 책자도 무료로 배포 중 이었습니다. 2021 신소장품전 유연한 풍경 낙하하는 빛 강유.......

BUMP OF CHICKEN - Butterfly [내부링크]

https://youtu.be/qVrM-BxWybA BUMP OF CHICKEN - Butterfly 誰にも聞こえない悲鳴が 누구에게도 들리지 않는 비명이 内側で響く 내면에서 울리지 気付かないふりした人が 깨닫지 못한 척했던 사람이 気付かれるのを待っている 깨닫게 되길 기다리고 있어 いつか知った何かの言葉 언젠가 인지했던 어떤 말이 重い鎧のように 무거운 갑옷처럼 この体を守るあまりに 이 몸을 보호해서 動きを鈍くした 움직임을 둔하게 했지 光らなくなった靴の事 빛나지 않게 된 구두에 관한 것 忘れてしまった唄の事 잊어버렸던 노래에 관한 걸 失くさないで運んでいく 잃어버리지 않고 운반하는 やり方はないと決めている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 誰にも聞こ.......

スピッツ - 旅人(여행자) [내부링크]

スピッツ - 旅人(여행자) 旅人になるなら今なんだ 여행자가 될 거라면 지금 인거야 冷たい夕陽に照らされて のびる影 냉담한 석양의 빛을 받고 늘어난 그림자 やっぱりダメだよ 역시 안돼 目を覚ましてもあの瞳 눈을 떠도 그 눈동자 まっ赤なクレパス 塗りつぶしてく 無理矢理に 붉은 크레파스로 빈틈없이 칠해가지 억지로 君を抱きしめて 鼻スリ合わせた 당신을 끌어안고 서로 코를 비비며 인사했던 稲妻の季節甘いランデブー 번개의 계절이 달콤한 랑데부 バッサリ切られて なんでそーなの 俺だけが 단번에 잘려서 왜 그렇게 되는 거야? 나만 頭ハジけて 雲のベッドでフテ寝して 머릿속이 폭발해서 구름 침대에서 토라져서 누워 버리고.......

Yonezu Kenshi(米津玄師) - カムパネルラ(캄파넬라) [내부링크]

https://youtu.be/XeFQJ6-XoD0 Yonezu Kenshi(米津玄師) - カムパネルラ(캄파넬라) カムパネルラ 夢を見ていた 캄파넬라 꿈꾸고 있었던 君のあとに 咲いたリンドウの花 당신의 발자취에 핀 용담화 この街は 変わり続ける 이 거리는 계속 변하지 計らずも 君を残して 뜻밖에도 당신을 남기고 真昼の海で眠る月光蟲 한낮의 바다에서 잠든 월광 벌레 戻らないあの日に想いを巡らす 돌아갈 수 없는 그날로 상념에 잠기지 オルガンの音色で踊るスタチュー 오르간의 음색으로 춤추는 조각상 時間だけ通り過ぎていく 시간만 지나가지 あの人の言う通り 그 사람 말대로 わたしの手は汚れてゆくのでしょう 나의 손은 더러워져 가겠죠 追い風に翻り わ.......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 류시화 [내부링크]

며칠 여행으로 조금 해야 할 일들을 미루고 있었는데 류시화 작가님의 새로운 책이 출간된다는 소식에 반가워 예약구매를 했던 책이 어제 택배로 배송되었다. 늘 그렇듯 깨끗한 화이트에 단조롭지만 상징적인 그림들이 표지를 장식했다. 난 이런 느낌의 류시화 작가님 책 디자인에 이미 익숙해져 있고 좋아한다. 그래서 하려던 공부는 미루고 책을 펼쳐 보았다.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 꽃샘바람에 흔들린다면 너는 꽃이다 모든 꽃나무는 홀로 봄앓이하는 겨울 봉오리를 열어 자신의 봄이 되려고 하는 너의 전 생애는 안으로 꽃 피려는 노력과 바깥으로 꽃 피려는 노력 두 가지일 것이니 꽃이 필 때 그 꽃을 맨 먼저 보는 이는 꽃나무 자.......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만발한 벚꽃) [내부링크]

‘벚꽃구경 어디로 갈까’라며 고민하던 가족들과 가까운 서울대공원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이고 벚꽃이 만발해 그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는 날이라 늘 그렇듯 조금이라도 사람을 피하려 아침 7시에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도착해서 간단히 커피와 간식을 먹고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동물원 입구까지 꽃구경을 하며 산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산책은 8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사진은 그 시각의 서울대공원 초입 부분입니다. 눈부신 햇살이라기 보단 아침햇살답게 조금은 붉게 물든 빛이었습니다. 그 빛깔이 사진의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듭니다. 아침햇살을 맞으며 걸어가니 점점 빛깔이 맑아지고 하늘이 파래짐을 느낍니다. 아침의.......

벚꽃이 아름다운 중대물빛공원 반려견 뭉치와 산책 [내부링크]

이번 주에 비 소식이 있어 차로 10분 거리인 근처 물빛공원을 벚꽃이 떨어지기 전에 부모님과 반려견 뭉치와 함께 산책하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눈처럼 하얀 벚꽃을 옆에 두고 설치된 다리를 지나 반려견 뭉치와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물빛공원은 수변공원으로 여름엔 초록빛 수목과 함께 아름다운 연꽃도 감상할 수 있죠. 지난 여름도 여기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계절 중 공원이 아름다울 것 같은 시기가 생각나면 가족들과 방문하는 곳입니다. 조금 걷다 보니 예쁜 벤치도 나오고 노령견인 뭉치가 힘들었는지 부모님과 앞서 걷다 쉬고 있었습니다. 뭉치의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이 녀석이 제가 카메라만 들면 고.......

경기도 광주 영장산 산책길에 핀 벚꽃 [내부링크]

지난주 수요일부터였습니다. 겨울 내내 집에서 번역만 하며 지내다 봄이 되자 산과 들에 핀 꽃을 찾아 떠난 길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와 포스팅을 올리고 오후엔 출근하고 하는 날들이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해 그 화사함을 담고 싶어 연달아 올리는 포스팅은 온통 벚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비 소식이 있습니다. 결국 오늘을 마지막으로 벚꽃 구경은 끝날 것 같습니다. 정말 원 없이 봤습니다.^^ 영장산 산책길은 순암 안정복 선생님의 묘소를 가는 길입니다. 그 산길을 두고 양쪽으로 벚나무가 잘 심어져 있죠. 봄이면 정말 조용하고 아름답지만 잘 알려지진 않은 것 같습니다. 평일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주택가를 가로질러 들.......

BUMP OF CHICKEN – クロノスタシス (Chronostasis) [내부링크]

https://youtu.be/B--iJ2pNvLU BUMP OF CHICKEN – クロノスタシス (Chronostasis) もう一度ドアを開けるまで 한 번 더 문을 열 때까지 ノルマで生き延びただけのような今日を 노르마로 목숨을 부지하는 듯한 오늘을 読まない手紙みたいに重ねて 읽지 않는 편지처럼 겹쳐서 また部屋を出る 다시 방을 나가지 明け方 多分夢を見ていた 새벽녘 아마 꿈꾸고 있었어 思い出そうとはしなかった 떠올리려 하지 않았던 懐かしさが足跡みたいに 그리움이 발자취처럼 証拠として残っていたから 증거로써 남아 있었기에 大通り 큰길을 誰かの落とした約束が 누군가가 잃어버린 약속이 跨がれていく 넘어가지 この街は居場所を隠している 이 거리는 거처를.......

이젠 내게 필수품인 모모쏘우 핸드크림 [내부링크]

병원에 갔다 라멘집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들어오니 2시가 넘었다. 오전엔 일어나서 이웃님들 블로그 구경 다니느라(이걸 제일 즐겨함.ㅎㅎ^^) 정작 노래 번역은 못하고 시간이 벌써 오후로 넘어갔다. 아... 출근해야 해...ㅠㅠ 결국 일상으로 포스팅을 결정했다.ㅎㅎ^^ 다름이 아니라 늘 손이 거친 내게 이젠 필수품이 된 핸드크림에 대한 것이다. 제품 광고는 절대 아니다.^^ 손이 너무 거칠어져 시중에서 판매하는 핸드크림을 발라도 별 효과가 없었는데 약국에 갔더니 약사님께서 이 크림을 추천해 주셨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지만 당시 크림 하나에 만원에 구입했던 걸로 기억한다. 믿고 발라 본 핸드크림은 손이 원래대로 돌아올 정도.......

スピッツ - 流れ星(별똥별) [내부링크]

https://youtu.be/ES_nVKx9ZIk スピッツ - 流れ星(별똥별) 僕にしか見えない地図を 나에게 밖에 보이지 않는 지도를 拡げて独りで見てた 펼쳐서 혼자 보고 있었지 目を上げた時にはもう 하늘을 올려 봤을 땐 이미 太陽は沈んでいた 태양은 저물고 있었어 造りかけの大きな街は 지금 짓고 있는 큰 거리는 七色のケムリの中 일곱 가지 빛깔의 연기 속에서 解らない君の言葉 알 수 없는 당신의 언어를 包み紙から取り出している 포장지에서 꺼내고 있어 流れ星 流れ星 별똥별 별똥별 すぐに消えちゃう君が好きで 금새 사라져 버리는 당신이 좋아서 流れ星 流れ星 本当の神様が 별똥별 별똥별 실재하는 신님이 同じ顔で僕の窓辺に現れても 똑같은 얼.......

Omoinotake - 心音(심장 소리) [내부링크]

https://youtu.be/MYPgQqEL5PE Omoinotake - 心音(심장 소리) 僕の心が 産まれた日は 나의 마음이 태어난 날은 君とわかり合えた あの日なんだよ 당신과 알게 된 그 날인거야 コピー&#38;ペーストだったはずの 明日も明後日も 카피와 페이스트였을 내일도 모레도 君と一緒なら 未来と呼びたくなったんだ 당신과 함께라면 미래라고 부르고 싶어진거야 頷いてばかりで 生きづらいと嘆いて 수긍하기만 하고 살기 괴롭다고 한탄하고 涙脆くて 情けなくて 臆病な僕へ 눈물을 잘 흘려서 한심하고 소심한 나에게 君は「優しさ」っていう 名前をくれたね 당신은 상냥함이란 이름을 주었어 バラバラで産まれた 僕らなのに 제각기 태어난 우리인데.......

RADWIMPS - Tokyo(Feat.Iri) [내부링크]

https://youtu.be/hUhq7VxmOW8 RADWIMPS - Tokyo(Feat.Iri) 流れるままたゆたって 흘러가는 대로 흔들리고 感じるままに走った 느껴지는 대로 달렸어 街が吐き出した空気 거리가 내뱉는 공기 この頬に感じ分かった 이 볼에 느껴져 알았지 小さな身体の中に 작은 몸 안에 ハチ切れるくらいの声が 가득 차서 넘칠 만큼의 목소리가 溢れるの止めるように 넘쳐흐르는 걸 멈추도록 大げさに笑い合ったんだ 요란스럽게 서로 웃은 거야 僕ら言葉 跨(またが)って 우리의 언어는 걸터앉아 未知なる未来目指して 아직 알지 못하는 미래를 지향하고 飛ぶには心もとなすぎる 날기에는 어쩐지 너무 염려되는 背中の羽根めいっぱい 등의 날개를 힘껏 伸ばして.......

BUMP OF CHICKEN CD (Butterflies), (話がしたいよ/シリウス/Spica) [내부링크]

BUMP OF CHICKEN의 CD가 조금 전에 택배로 배송되었다. 기쁜 마음으로 포장박스를 뜯어 보니 담겨져 있던 두 장의 CD 지금 MP3음원 추출을 하면서 음악을 듣고 있는 중인데 역시 그동안 번역한 곡이 중간중간 들어 있어 익숙하다. 우선 2016년에 발매된 앨범의 곡들을 번역하고 2018년에 발매된 싱글앨범 곡을 번역해 볼까 한다 2018년에 발매된 싱글앨범은 세 곡중 이미 두 곡을 번역했고 한 곡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렇게 또 음원 CD가 쌓여 가는 것일까. 느긋하게 모으면서 한곡씩 전 곡을 번역해 볼까 한다.^^ Bump Of Chicken – Butterflies (CD) 2016년 2월 10일 발매 01 Go 02 Hello,World! 03 Butterfly 04 流星群 05 寶石になった日 0.......

경기 양평 산수유 정보화마을(내리마을), 개군(향리)저수지 [내부링크]

햇살이 좋은 날들이 이어지고 있어 늘 밖으로 나가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일들이 생기는 바람에 미루다 드디어 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산수유 정보화마을 차를 타고 마을로 향하는 길엔 아직 초목인 듯 보이는 작은 산수유 나무들이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나무도 자라 봄엔 노란 산수유로 만발한 화사한 풍경을 기대해도 될 것 같았습니다. 차에서 내려 마을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 죽 늘어선 산수유나무가 노란 행복감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색감. 푸른 하늘과 산수유가 어우러져 봄을 실감했습니다. 산수유길 안내도가 보입니다. 내리 산수유마을에는… 100년 이.......

BUMP OF CHICKEN - Hello,World! [내부링크]

https://youtu.be/rOU4YiuaxAM BUMP OF CHICKEN - Hello,World! 扉開けば 捻れた昼の夜 문이 열리면 뒤틀린 낮과 같은 밤 昨日どうやって帰った 体だけが確か 어제 겨우 돌아온 몸만은 확실히 おはよう これからまた迷子の続き 잘 잤니? 이제부터 다시 미아가 되는 날들 見慣れた知らない 景色の中で 눈에 익은 낯선 풍경 속에서 もう駄目って思ってから 이젠 안돼 라며 생각하고 나서도 わりと何だかやれている 비교적 왜 그런지 해내고 있어 死にきらないくらいに丈夫 이대론 죽지 못할 만큼 괜찮아 何かちょっと恥ずかしい 뭔가 조금 부끄러운 やるべきことは 忘れていても解る 해야 할 일은 잊어버리고 있어도 알 수 있지 そうしないと.......

경기 광주 역동 CGV(영화 모비우스), 오감국수(김치말이국수) [내부링크]

오후 늦게 출근해서 밤늦게 끝나는 일은 근무 중엔 늘 바쁘기 때문에 가끔 여유가 생기면 블로그 댓글이나 새로 올라오는 포스팅 목록을 보기도 합니다. 포스팅까지 읽을 시간은 없지만 다음날 아침 확인할 것들을 대충 훑어보죠.^^ 그날도 일하는 중에 알림 소리에 댓글이 달린 걸 확인하고, 댓글은 정말 궁금하기에 확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 이웃님 중, 여행을 전문으로 다루시는 타샤님의 댓글에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타샤님의 블로그 방문 이벤트에 당첨되었다는 겁니다.ㅎㅎ 보고도 믿을 수 없었죠. 너무 기뻤습니다. 타샤님의 블로그에 메일주소를 남기고 타샤님으로부터 메일이 왔습니다. 카카오톡에서 선물코드를 등록하는 방법이.......

충남 서산 유기방 가옥(봄에 핀 수선화), 상왕산 개심사 [내부링크]

사실은 오늘 강릉에 있는 뮤지엄을 방문할 계획이었지만 이웃님의 블로그를 방문했다가 충남 서산에 위치한 유기방가옥에 수선화가 피어 있는 사진을 보고 꽃이 지기 전에 다녀와야겠다 생각해 행선지를 바꿨습니다. 마침 여동생이 오늘 월차를 내서 가족 모두 여행길에 오를 수 있었죠. 행선지는 제가 강력히 서산유기방가옥을 추천해 바뀌었습니다.ㅎㅎ^^ 아침 6시에 출발했으면 출근 시간을 비껴가 좀 더 일찍 도착했겠지만 다들 준비하고 그러다 보니 7시가 다되어 집에서 출발했습니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입장 시간이 아침 7시라 혹시나 해서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많았습니다.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늘 사람 없는 시간에 여행지를 방문.......

スピッツ - ヤマブキ(홍매화) [내부링크]

スピッツ - ヤマブキ(홍매화) 似たような身なり 似たような能力 비슷한 복장 비슷한 능력의 群れの中から 抜け出したのさ 무리 속에서 빠져 나간거야 監視カメラよけながら 감시 카메라를 피하면서 夜の泥に染まって走れば 遠くに見えてきた 밤의 진흙에 물들어 달리면, 멀리서 보였던 あれはヤマブキ 届かない崖の上の方で 저건 홍매화 닿지 않는 절벽 위에서 ハングリー剥がされても よじ登っていけ 허기지고 벗겨지더라도 기어 올라가 봐 滑らかに永遠を 騙るペテン師に 순조롭게 영원을 편취하는 사기꾼에게 生き抜く勇気を 頂いてたけど 꿋꿋하게 살아남을 용기를 얻었지만 田植えの季節過ぎれば 모내기의 계절이 지나면 雨がいろい.......

RADWIMPS - 桃源鄕(유토피아) [내부링크]

https://youtu.be/TYJGF34jRjE RADWIMPS - 桃源鄕(유토피아) 君をはじめて 下の名前で呼んだ時 당신을 처음 이름으로 불렀을 때 僕の心が この胸を蹴ったんだ 나의 마음이 이 가슴을 걷어찬거야 なるべく平静 装う僕を尻目に 되도록 평정을 가장한 날 곁눈질 하고 君は今に破れそうな笑顔 당신의 금방이라도 웃음이 터질 듯한 미소 白紙で出した未来の夢の作文 하얀 종이로 내민 미래에 대한 꿈의 작문 そんな紙切れに とうせんぼされた 그런 종잇조각에 양팔을 벌려 길을 막는 아이의 장난에 걸렸어 見えない未来 何を書けというのだろう 보이지 않는 미래, 무엇을 쓰려는 것인지 『今』が何処に あるかも分かんないで ‘지금’이 어디에.......

RADWIMPS - 海馬(해마) [내부링크]

https://youtu.be/WYge-PVG9Pk RADWIMPS - 海馬(해마) 昔観た映画の とある一コマだったか 예전에 봤던 영화의 어느 한 장면이었던가 それともこの命に繋がれた記憶だか 아니면 이 생명에 연결된 기억인가 夢から醒めるたび この現は少しずつ 꿈에서 깰 때마다 이 현실은 조금씩 他人事みたいな眼で僕を煙に巻くんだ 타인 같은 눈으로 나를 연기로 둘러싸는 거야 神の戯れだけで産まれたこの命を 신의 장난만으로 태어난 이 생명을 涙や後悔や 笑顔で飾り立てるも 눈물과 후회와 미소로 화려하게 꾸며도 何か足りない日々 目的地があるのなら 뭔가 부족한 날들 목적지가 있다면 すぐに連れてってよ 바로 데리고 가줘 何か言ったらどうだい?.......

スピッツ - まがった僕のしっぽ(구부러진 나의 꼬리) [내부링크]

スピッツ - まがった僕のしっぽ(구부러진 나의 꼬리) 大陸のすみっこにある街は 대륙의 구석에 있는 거리는 全て初めてなのに 모든 것이 처음인데 子供の頃に嗅いだ 甘い匂いがくすぐる 어린아이였을 무렵 맡았던 달콤한 향기가 코끝을 간질이지 巣穴失った僕は 風の歌聴きながら 작은 굴을 잃어버린 난 바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星空に抱かれ寝るのも 慣れちまったが 별이 빛나는 하늘에 안겨 자는 것도 익숙해졌지만 少し苦いブドウ酒と 久々白いベッドが 조금 씁쓸한 포도주와 오랜만의 하얀 침대가 君の夢見せてくれたよ 당신의 꿈을 보여 주었지 しかめ面の男が ここに留まれと諭す 얼굴을 찌푸린 남자가 여기서 머무르라며 타이르지 だ.......

Uru - ファーストラヴ(첫사랑) [내부링크]

https://youtu.be/oSc_BgWzw_0 Uru - ファーストラヴ(첫사랑) 絡まって 解けない 얽혀서 풀리지 않는 糸みたいに 실처럼 時が経っていくほど 시간이 지나간 만큼 硬く脆くなっていく 견고하고 여리게 되어 가지 ひび割れたままの記憶 금이 간 채로인 기억 片付けることもできずに 정리할 수도 없어서 綺麗な服を纏って 예쁜 옷을 걸치고 全て忘れたふりをしていた 모든 것을 잊어버린 척하고 있었어 きっとこのまま誰も愛さない 분명 이대로 누구도 사랑하지 않아 誰にも愛されないと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않는다며 胸の奥ヒリヒリ痛む度に 가슴 속이 따끔하고 아플 때마다 うずくまって そう呟いていた 웅크리고 그렇게 중얼거리고 있었어 幸.......

BUMP OF CHICKEN - 話がしたいよ(이야길 하고 싶어) [내부링크]

https://youtu.be/G6s8HF1WsJY BUMP OF CHICKEN - 話がしたいよ(이야길 하고 싶어) 持て余した手を 自分ごとポケットに隠した 주체할 수 없었던 손을 내 주머니 속에 감추었어 バスが来るまでの間の おまけみたいな時間 버스가 올 때까지 동안, 덤으로 얻은 듯한 시간 街が立てる生活の音に 一人にされた 거리가 내는 삶의 소리에 혼자 내버려졌어 ガムと二人になろう 君の苦手だった味 껌과 둘이 되어야지. 당신이 싫어했던 맛 だめだよ、と いいよ、とを 往復する信号機 “안돼”와 “괜찮아”를 반복하는 신호등 止まったり動いたり 멈추거나 움직이거나 同じようにしていても他人同士 닮은 듯 해도 남 같은 사이 元気でいるかな 건강히.......

スピッツ - 初夏の日(초여름의 날) [내부링크]

スピッツ - 初夏の日(초여름의 날) いつか 冴えわたる初夏の日 언젠가 활짝 갠 초여름의 날 君と二人京都へ 鼻うたをからませて 당신과 둘이서 교토로, 콧노래를 섞어서 遠くで はしゃぐ子供の声 멀리서 들떠 떠드는 어린아이의 목소리 朱色の合言葉が 首すじをくすぐる 주홍색인 암호가 목덜미를 간질이지 そんな夢を見てるだけさ 그런 꿈을 꾸고 있을 뿐이야 昨日も今日も明日も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時が流れるのは しょうがないな 시간이 흘러가는 것은 별수 없네 でも君がくれた力 心にふりかけて 하지만 당신이 주었던 힘을 마음에 뿌리고 ぬるま湯の外まで 泳ぎつづける 미온수 밖으로 계속 헤엄치지 汗が ここちよい初夏の日 흐.......

(만화책) 사바스 카페 [내부링크]

그동안의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는지 아침에 늦게 일어나 식사를 하고 이웃님들이 내 블로그에 남겨주신 글들에 댓글을 달고 나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올려 보려 했는데 자꾸 앞으로 꼬꾸라지는 몸을 주체할 수 없었다. 요 며칠 늦게 자고 새벽에 눈이 떠졌던 사실을 떠올리면 당연한 결과인가.^^ 다시 침대로 기어들어가 잠을 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30분. ‘아... 나 미쳤나봐’ 라는 생각 들 정도로 잠이 들었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ㅎㅎ 노래를 번역하고 싶지만 이웃님들의 블로그를 방문하고 보니 두시 반이 다 되어간다. 출근을 하려면 3시40분부터 준비해야 해서 시간이 조금 걸리는 번역은 그.......

RADWIMPS - SHIWAKUCHA (Feat.Awich) [내부링크]

https://youtu.be/9MwGJWQ9nig RADWIMPS - SHIWAKUCHA (Feat.Awich) 全人類の全空虚を 모든 인류의 모든 공허를 足したって負けやしないほど 더했다 해도 뒤지지 않을 만큼 Fucked up oh yes I&#x27;m so pissed off 엉망이야. 오 그래. 나 엄청 화났어 嗚呼 涙も出ないや 아아 눈물도 나오지 않아 沸き立つ情熱 吐き出す声 들끓는 열정을 내뱉듯이 말하는 목소리 何回だって超えてきたんだ 몇 번이고 초월해 온거야 くたばるまで 녹초가 될 때까지 あと何回絶望と抱きしめあうんだろう 앞으로 몇 번이나 절망을 부여안을까 叫んだって 泣いたって わめいたって 부르짖어도 울어도 아우성쳐도 「あの時」は帰ってきやしないんだって 그때는 돌.......

RADWIMPS - うるうびと [내부링크]

https://youtu.be/W0C_VJqjtpw RADWIMPS - うるうびと ホントみたいな嘘ばかり 진실 같은 거짓만 頬張り続ける世界で 계속 입에 가득 물고 있는 세계에서 嘘みたいなホントばかり 거짓 같은 진실만 抱えた君は窮屈そうに 笑った 품었던 당신은 답답한 듯이 웃었어 元気すぎるこの身体に 너무나 건강한 이 몸에 飽きた頃に熱が出ると 싫증 났을 무렵 열이 나자 なぜか妙に嬉しくてさ 왜인지 묘하게 기뻐서 말야 大きな声で 母の元へと駆けた 우렁찬 목소리로 엄마 곁으로 달렸어 心の色、形 まるで違う 마음의 빛깔, 형태 마치 다른 二つの魂が混ざった時 두 개의 영혼이 뒤섞였을 때 何が起こるかな 무슨 일이 일어날까? あといくつ心臓があれ.......

スピッツ - YM71D [내부링크]

スピッツ - YM71D 誰かと一緒にいたいけど 누군가와 함께 있고 싶지만 誰でもいいわけじゃなく 누구라도 괜찮은 건 아니고 演じてた君に恋して 素の君に惚れ直して 연기하고 있었던 당신을 사랑해서 그대로의 당신에게 다시 반하고 平和だと困る街 駆け抜け 평화로워서 난처한 거리를 달려 나가니 新しいヨロコビが ここにある 새로운 기쁨이 여기에 있어 やめないで 僕らまだ 欠片すら 그만두지 말아줘. 우리 아직 단편조차 手に入れちゃいないさ 손에 넣지 않아서 말야 初めては 怖いけど 指と指 처음은 두렵겠지만 손가락과 손가락의 熱を混ぜ合わせよう 열을 한데 섞자 uh... uh... 反則の出会いなんだし 반칙 같은 만남이었고 目立た.......

빨간 나무 – 숀 탠 [내부링크]

아주 오래전 10년도 훨씬 전에 이 책을 인터넷을 통해 접했다. 그림에서 느껴지는 우울함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스토리에 안도와 행복감을 느꼈던 책이다. 그길로 서점으로 달려가 이 책을 구입했다. 또다시 책들로 점점 쌓여가는 책장을 보며 정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훑어보고 있는데 그 시절, 내가 너무나 사랑했던 그림책이 눈에 들어왔다. 저작권 문제가 있어 그림은 삭제하고 스토리만 올려보려 한다. 때로는 하루가 시작되어도 아무런 희망이 보이지 않는 날이 있습니다. 모든 것이 점점 더 나빠지기만 합니다. 어둠이 밀려오고 아무도 날 이해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귀머거리 기계 마음도.......

スピッツ - はぐれ狼(일행을 놓친 늑대) [내부링크]

スピッツ - はぐれ狼(일행을 놓친 늑대) 誰よりも弱く生まれて 누구보다도 약하게 태어나서 残り物で時をつなげた 남겨진 것으로 시간을 이어갔지 誇りなどあるはずもなく 긍지 따위 있지도 않을 터인데 暗いうちに街から逃げた 어두운 동안 거리에서 도망쳤어 かすかな匂いをたどる 어렴풋한 향기를 더듬어 가는 邪念の中の命 사념 속의 생명 はぐれ狼 乾いた荒野で 일행을 놓친 늑대 메마른 황야에서 美しい悪魔を待つ 아름다운 악마를 기다리지 冬になっても 君を信じたい 겨울이 되어도 당신을 믿고 싶어 まどろみの果てに見た朝焼け 잠시 졸고 나서 보았던 아침노을 騙し合い全て疑い 서로 속고 속여서 모든 것을 의심하고 剥がれた塗装の.......

BUMP OF CHICKEN - Spica [내부링크]

https://youtu.be/uFDGkmwapy8 BUMP OF CHICKEN - Spica 名前ひとつ 胸の奥に 이름 하나 가슴속 깊이 鞄とは別に持ってきたよ 가방과 별도로 가져 왔어 声に出せば鳥になって 소리를 내면 새가 되어서 君へと向かう名前ひとつ 당신에게로 향하는 이름 하나 伝えたい事 言えないまま 전하고 싶은 건 말할 수 없는 채 消えたらと思うと怖くなって 사라진다고 생각하자 무서워져서 出来るだけ頑張るけど 가능한 한 견디며 버티지만 どうしていつまでも下手なんだろう 어째서 언제까지나 서툰 것일까 雨が降っても それが止んでも 비가 내려도 비가 그쳐도 君を最初に思い出すよ 당신을 제일 먼저 떠올려 手をとった時 その繋ぎ目が 손을 잡았을.......

Yonezu Kenshi(米津玄師) - Pale Blue [내부링크]

https://youtu.be/7WZ1Kt3zraY 米津玄師 - Pale Blue ずっと 恋をしていた 줄곧 사랑을 하고 있었지 これでさよなら あなたのことが 이것으로 안녕 당신의 모든 것이 何よりも大切でした 무엇보다도 소중했습니다 望み通りの終わりじゃなかった 바라는 대로의 결말은 아니었어 あなたはどうですか 당신은 어떻습니까 友達にすら 戻れないから 친구로조차 돌아갈 수 없으니 わたし空を見ていました 난 하늘을 보고 있었습니다 最後くらいまた春めくような 마지막 정도는 다시 봄의 기운을 느끼는 듯한 綺麗なさよならしましょう 아름다운 작별을 합시다 それは 水もやらず枯れたエーデルワイス 그것은 물을 주지 않아 시든 에델바이스 黒ずみ.......

Mrs. GREEN APPLE - ニュー・マイ・ノーマル(new my normal) [내부링크]

https://youtu.be/E7YAf0O02Ms Mrs. GREEN APPLE - ニュー・マイ・ノーマル(new my normal) エンドレス 鳴り止まない 엔드리스 소리가 그치지 않아 酸いも甘いも引っ掻き傷も愛して 쓴맛도 단맛도 긁힌 상처도 사랑해서 足りない何かを今も待ち侘びてます 충분치 않은 뭔가를 지금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汚れてしまう前に大事に壊せますか? 더러워져 버리기 전에 고이 부술 수 있습니까? 変わらないものだけを今は数えている 바뀌지 않는 것만을 이제는 헤아리고 있어 いつもあなたに伝えたくても 언제나 당신에게 전하고 싶어도 言葉に出来ない私です 말로 할 수 없는 나입니다 きっとそれは幸せの悪戯で 분명 그것은 행복의 짓궂은 장난.......

레드윔프스 CD - FOREVER DAZE [내부링크]

2021년 12월8일에 발매된 레드윔프스의 FOREVER DAZE인 CD가 어제 집으로 배송되었다. 앞으로 일본음악 앨범을 하나씩 구매해 번역해 볼까 한다. 그런데 앨범을 구매하고 보니 이미 번역한 곡이 꽤 된다. 그래도 소장은 하고 싶으니까.^^ 앞으로 좀 더 일본 가수들의 카테고리도 늘려서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번역하려 한다. 그 의지가 오래가길 바라며.^^ 앨범에 수록된 곡들의 제목이다. 01 海馬 02 Shiwakucha (Feat.Awich) 03 匿名希望 04 Twilight 05 桃源鄕 06 夏のせい 07 Makafuka 08 Tokyo (Feat.Iri) 09 うたかた歌 (Feat.菅田將暉) 10 犬じゃらし 11 グランドエスケ-プ 12 かたわれ 13 鋼の羽根 14 Summer Daze 2021

스피츠의 곡을 번역 하는 이유일까요...^^ [내부링크]

일본어를 공부했던 것이 2006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시작은 2005년 이었던가... 이젠 기억도 가물가물하던 시절이다. 일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던 시절 음악에도 빠져 들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스피츠. 시원하게 느껴지는 비트가인가 하면 때론 예쁜 멜로디와 부드러운 보컬의 목소리. 자연스럽게 빠져 들었고 처음으로 번역을 해 보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문법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내게 있어 번역은 직역이었고 그러다 보니 뭔가 매끄럽지 않은 번역이었다. 요근래 시작한 번역은 또 다른 세계라는 사실을 깨달았고 그 매력에 빠졌다. 무언가 계기가 있었다. 이젠 기억도 나지 않지만 일본어에서 완전히 손을 놓았다. 그리고 10.......

スピッツ - ブービー(부비) [내부링크]

スピッツ - ブービー(부비) 破れかけた 地図を見てた 찢어지다 만 지도를 보고 있었지 宇宙から来た 僕はデブリ 우주에서 온 나는 우주 쓰레기 学びたいのに 追いつかなくて 배우고 싶은데 따라잡지 못해서 だけど楽しい 薄着の心 하지만 얇게 옷을 입은 마음은 즐겁지 いつもブービー 君が好き 少し前を走る 언제나 부비 당신이 좋아. 조금 앞을 달리지 水しぶき 中休み 高くはねる 물보라, 중간 휴식, 높게 뛰어오르지 暗闇にも 目が慣れるはず 어둠 속에서도 눈이 익숙해졌을 터 弱さでもいい 優しき心 나약해도 괜찮은 다정한 마음 いつもブービー 君が好き たまに怒らせる 언제나 부비 당신이 좋아. 가끔은 화를 돋우지 レモン.......

スピッツ - 快速(쾌속) [내부링크]

スピッツ - 快速(쾌속) 無数の営みのライトが瞬き 무수한 영위인 불빛이 반짝 もどかしい加速を知る 초조한 가속을 인식하지 速く速く 流線形のあいつより速く 빨리 빨리 유선형의 그녀석보다 빨리 すすけてる森の向こうまで 그을음이 끼어있는 숲의 너머까지 記録に残らない 独自のストーリーだって 기록에 남지 않는 혼자만의 스토리란 걸 たまに忘れそうになるけど 가끔은 잊어버릴 뻔 하지만 県境越えたら 君の街が見えて 현의 경계를 넘었더니 당신이 사는 거리가 보여서 細長い深呼吸をひとつ 가늘고 긴 심호흡을 한번 地平の茜色が徐々に消えていく 지평선의 암적색이 서서히 사라져 가는 レール叩く闇のリズム 철길을 두드리는 어둠의.......

우리 모두가 처음이니까 - 하태완 [내부링크]

우리 모두가 처음이니까 처음이니 실수할 수도 있고 잘 몰라서 허둥댈 수도 있지. 시작부터 달인인 양 휙휙 잘해내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을 테니까. 그러니까 네가 지나온 길이 조금 비뚤어지고 살짝 어긋나 있다 해도, &#x27;이겨내느라 고생 많았어&#x27;하고 한 번만 뒤돌아 스스로를 토닥이고 계속해서 걸어나가자.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고, 자고로 처음이라 하면 몹시도 서툰 모습이어야만 그 의미가 짙어지는 법이야. 할 수 있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 다 괜찮아질 거다. 우리는 모두가 처음이니까. 그 어디에서든 내가 항상 응원할게. 아무런 대가 없이 건네는 다정 - 하태완 중에서....

많이 힘든 하루였나요 - 하태완 [내부링크]

많이 힘든 하루였나요 투정 한번 부리기도 어려운 고된 하루를 보냈다는 걸 알아요. 마음 가득 힘듦 같은 것들이 빈틈없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어도, 아무도 모르게 큰 한숨 내뱉는 일 외에는 딱히 할 수 있는 것도 없었다는 사실을요. 끝날 기미도 없이 반복되는 고통 속에서 당신은 얼마나 필사적으로 버텨왔던 건가요. 얼마나 많은 즐거움을 아쉽게 포기하며 포악하기 짝이 없는 현실에 고개를 숙이고야 말았나요. 고작 말뿐인 빈약한 위로이지만, 너무도 애틋한 당신의 그 삶 위에다 ‘괜찮다’라는 말 하나 조용히 얹어주고 싶어요. 아무것도 모르는 남의 시선이 어떤 모양이든, 당신은 하루하루에 늘 최선으로 임했을 테니까. 그 누구도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