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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서울시리즈 2경기 LA다저스 SD파드리스 개막 2차전 내야지정석(1루) 직관 후기 [내부링크]

2024 서울시리즈 LA다저스 SD파드리스 개막 2차전 내야지정석 직관 후기 MLB WORLD TOUR SEOUL SERIES 2024 최소한 내가 기억하는 오래전 야구장 분위기는 지금과 많이 달랐다. 목동 구장이 넓지도 않았는데 늘 빈자리가 많았고, 시간이 지나도 보정되지 않는 야생과 날 것의 낭만이 있었다. 그 낭만 이란 게 무엇인가 하면 이렇다. 최소한 다섯 자리를 차지하고 길게 누운 수염 거친 아저씨 2분이 게임 시작 전부터 팩 소주를 마시며, (게임 진행과 관계없이) 그라운드를 향해 원색적인 욕설을 퍼부었다. 2회 말이 끝날 즈음 두 아저씨가 얼마나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자리를 옮기고 싶어졌다. 외야 좌석이 없었던 목동 야구장 그렇게 예매한 자리를 버리고 목동 구장 빈자리를 찾아 전전했다. 지금이야 어떤 선수 올라와도 기록이 어쩌고, 실력이 저쩌고 할 말이 많지만, 그때는 정말 유명한 선수 외에는 모두 처음 보고 잘 모르는 선수

2024 서울시리즈 1경기 LA다저스 SD파드리스 MLB 개막전 내야지정석(3루) 직관 후기 [내부링크]

2024 서울시리즈 LA다저스 SD파드리스 MLB 개막전 내야지정석 직관 후기 MLB WORLD TOUR SEOUL SERIES 2024 2024 서울시리즈 MLB 개막 2연전 1경기 LA 다저스 vs SD 파드리스 c️ 장소 고척 스카이돔 c 선발투수 타일러 글래스노우(LA) vs 다르빗슈 유(SD) 2024.03.20(수) 19:05 ~ 22:13 야구의 가장 큰 단점 2가지는 ① 이겨야 재미가 있다는 점과 ② 아무리 크게 지고 있어도 아웃카운트 27개를 채워야 게임이 끝난다는 점이 있다. 전에도 몇 번 적었지만, 응원하는 서울의 모 팀은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훨씬 많았다. 첫 번째 투수(선발이라 하기엔 조금 빨리 내려감)가 내려가고 올라온 구원 투수마저 두들겨 맞는 날이면 장르가 스포츠에서 공포 영화로 바뀌는 느낌이 들었다. 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라는데 혹시 모르지 않나? 갑자기 비가 오지는 않을까? 희망고문을 해본 적도 있지만 결과는 달라지지 않았다. 대신 아직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의 의미와 적용, 히트 트레이싱의 유형(유체를 이용한 히트 트레이싱, 전기 히트 트레이싱)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 엔지피디아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은 배관 또는 장비의 내용물 열 손실을 방지하고, 저온에서 빙결이나 응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기 히터나 증기 튜브를 배관·장치에 감는 걸 의미한다. 전기 또는 증기에 의한 열은 시스템의 필요에 따라 지속적 또는 간헐적으로 발생시킨다. 히트 트레이싱 J. Erickson의 Handbook에서 규정하는 히트 트레이싱의 사용 목적은 아래와 같이 다섯 가지가 있다. 히트 트레이싱의 사용 목적 동결 방지(동파방지) 해동 공정 유체의 온도 유지 유체 구성요소 박리현상 방지 가스 응축 방지 위와 같은 목적만 달성할 수 있다면 설계의 묘를 살려 자연적으로 히트 트레이싱을 피할 수도 있다. 기온이 낮아 동파가 예상되는 배관의 경우 내부 유체가 결빙하지 않도록 온도가 높은 계통과 가까운 위치에 매립하는 등 간접적인 열 손실 방지 방법을 사용하기도 한다. 히트

유체를 이용한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 스팀 트레이싱, Circulating Media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유체를 이용한 히트 트레이싱, 스팀 트레이싱, Circulating Media 엔지피디아 히트 트레이싱은 배관 또는 용기의 열 손실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된다. 이전 포스팅에서 비교했던 것처럼 유체를 이용하는 히트 트레이싱과 전기를 이용한 전기 히트 트레이싱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증기 히트 트레이싱 가장 대표적인 유체는 증기(steam)이다. 증기의 특성은 히트 트레이싱에 적용하기 적합한 부분이 많다. 증기 히트 트레이싱의 장점 소량의 증기로 넓은 범위의 열전달이 가능하다. 별도의 펌프 없이 흐를 수 있다. 대부분의 산업 플랜트는 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적용이 쉽다. 일정 온도에서 응축되고, 독성이 없다. 유지 보수 비용이 저렴하다. 스팀 트레이싱(증기 히트 트레이싱) 다만 시간이 갈수록 전기 히트 트레이싱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전기 히트 트레이싱의 효율이 점차 올라가고(스팀 트레이싱도 소량의 증기를 사용하여 효과적으로 열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전기

전기 히트 트레이싱 (1) :: Self-Regulating Heater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전기 히트 트레이싱 엔지피디아 전기 히트 트레이싱은 전기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배관이나 용기의 내용물의 열 손실을 방지하는 히트 트레이싱의 한 종류이다. 전기가 흐르는 일종의 열선을 배관, 용기, 밸브, 기기 등에 감아 시스템에 열에너지를 공급한다. 전기 히트 트레이싱 이렇게 전기를 이용한 히트 트레이싱은 1950년대 도입되어 지금은 증기를 이용하는 스팀 트레이싱보다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 히트 트레이싱의 구성 crossco.com 스팀 트레이싱도 장점이 많지만, 전기 트레이싱의 작업이 상대적으로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온도를 효율 적으로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비중이 늘고 있다. 스팀 트레이싱과 전기 트레이싱의 비교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88525846 히트 트레이싱(Heat Tracing)의 의미와 적용, 히트 트레이싱의 유형(유체를 이용한 히트 트레이싱, 전기 히트

전기 히트 트레이싱 (2) :: Zone type Heater, Mineral-Insulated Cable Heater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전기 히트 트레이싱 엔지피디아 전기 히트 트레이싱은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Self regulating 트레이싱 외에도 다양하지만,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다. 히트 트레이싱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참고 정도로 Zone Heater와 Mineral Insulated Cable을 알아보려 한다. Self-Regulating Heat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90560982 전기 히트 트레이싱 (1) :: Self-Regulating Heater 플랜트 배관설계 전기 히트 트레이싱 엔지피디아 전기 히트 트레이싱은 전기를 열에너지로 바꾸어 배관... blog.naver.com Zone type Heater 히트 트레이싱이 산업에 도입되던 1970년대에는 zone heater 방식의 전기 히트 트레이싱도 많이 사용되었지만, 현재는 비중이 거의 다 줄어들었다. zone type 전기 히트 트레이싱의 구성

압력시험(Pressure Test)과 기밀시험(Leak Test), 압력시험 일반 사항, 수압시험 및 기압 시험의 테스트 압력(요구 압력)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압력시험, 기밀시험 엔지피디아 압력시험(Pressure Test) 압력시험은 조립된(subassemble) 부품이 운전 중 발생하는 압력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고, 누설(leak) 여부 검사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험이다. 주로 새롭게 설치/수정된 배관 계통에서 수행되며, 압력용기, 보일러 등에서도 압력을 견딜 수 있을지 확인을 위해서도 실시한다. 압력시험 보다 선행하여 누출시험(leak test)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기밀시험(Leak Test) 기밀시험은 유체가 누출하는 부분, 누출 정도를 검출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는 시험이다. 보통 압력시험은 시험 유체에 따라 액체를 사용하는 수압시험(Hydrostatic Test)와 기체를 사용하는 기압 시험(Pnewumatic Test)로 구분된다. 대부분 액체를 채워서 시험하지만, 그 외에도 총 7가지의 기밀시험 방법이 있다. 기밀시험 방법 물 또는 다른 유체를 사용하는 Hydrostatic Test. 공기

나트랑 퓨전 리조트 깜라인 하이드어웨이 빌라 후기(Fusion Resort Cam Ranh) [내부링크]

나트랑 퓨전 리조트 깜라인 후기 하이드어웨이 빌라 엔지피디아 태교 여행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나트랑 나트랑 리조트의 자존심 퓨전 리조트 후기 휴양 여행으로 정말 멋진 리조트였다. 다른 부분은 몰라도 시내 여행과 SPA는 몰디브와 괌보다 강점이 있었다. Fusion Resort Cam Ranh LotD10B, Nguyễn Tất Thành Street, Bãi Đông, Cam Hải Đông, Cam Lâm, Cam Lâm, Khánh Hòa 000000 베트남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 Welcome House c 얼리 모닝 투어가 끝나고 시내에서 다시 퓨전 리조트로 이동하면 체크인 시간 오후 2시에 거의 딱 맞게 도착할 수 있다. 깜라인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10분 거리라 금방 이동할 수 있다. 첫인상이 정말 압도적이었다. 날씨도 좋아서 퓨전 리조트의 간판 Welcome House 가 유난히 예쁘게 보였다. 체크인을 기다리면서 Welcome Tea와 리조트 이용에

태안 안면도 (1) ::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서울식당, 카페 아일 [내부링크]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할아비바위, 서울식당, 카페아일 엔지피디아 2024.03 꽃지해수욕장 바다를 보고 싶은 사람과 조개구이를 먹고 싶은 사람과 석양을 찍고 싶은 사람이 안면도로 떠났다. 아침 일찍 서울을 빠져나와서 2시간 반 만에 꽃지해수욕장에 도착했는데 꽃지해수욕장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해수욕장이 보이지 않는다! 안개는 언제라도 산신령이 나올 것처럼 자욱하고 사람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갈매기 소리가 요란한 걸 보면 바다가 가까운 곳에 있다. 갈매기들 너머 멀리 사람 형상이 흐릿하게 보인다. 흐릿한 길을 따라 들어가면 엉? 잠시 잊을 뻔 했던 여기는 꽃지였던 것이다. 할미할아비바위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안갯속에서 할미할아비바위가 조금씩 모습을 드러냈다. 오래전 나타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는 기록에만 존재하는 유령 섬의 전설처럼 이 덩치 큰 바위들이 안개 뒤에 숨어 있었다.

나트랑 얼리모닝 투어 후기(비엣젯 항공 VJ839편 깜란 국제공항 새벽 도착) [내부링크]

나트랑 얼리모닝 투어 후기 비엣젯 항공 VJ839편 깜란 국제공항 새벽 도착 엔지피디아 베트남 여행하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 비엣젯 VJ839편이 깜란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현지 시간은 오전 5시 25분이다. 때이른 도착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보통 이렇다. 조식이 포함된 저렴한 시내 호텔 0.5박 or 2박하기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 나트랑 시내에는 저렴하고 조식을 포함한 호텔들이 많기 때문에 휴식과 식사를 모두 해결하는 방법. 호텔 or 리조트 얼리 체크인 가능하다면 0.5박 호텔보다 장점이 많지만 보통 불가능하거나 얼리 체크인 가격이 비쌈. 그냥 돌아다님 짐까지 들고 다닐 수 있는 강철 체력의 소유자들의 특권. 얼리모닝 투어 신청 제일 속편하고 효율적인 방법. 저렴한 가격으로 오전 시간에만 아침 식사 + 카페 + 환전 + 쇼핑 + SPA + 점심식사 + 투숙하는 호텔/리조트로 이동까지 모두 해결 태교 여행 또는 베트남 여행이 처음인 경우 추천 이번에는 태교

배관의 두께 산정과 검사 방법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배관의 두께 산정과 검사 방법 엔지피디아 ASME B31.1에 수록된 <PRESSURE DESIGN OF COMPONENTS>에서는 배관 라인 직관부의 두께 산정 계산식을 제공한다. 이는 재료역학의 <Thin-walled cylinders or tube>를 이론적 근거로 한다. 직관부 배관 유체 흐름의 방향이 바뀌지 않는 직선 배관. 곡관부 배관 유체 흐름의 방향이 바뀌는 곡선 배관. 직관부 배관(straight pipe) 내부를 흐르는 유체에 의해 압력이 발생할 때 최소 두께는 설계압력, 배관크기, 모재의 종류에 따른 허용응력 등이 반영되어 산정된다. 배관 두께 산정 절차 (1) 배관 내부를 흐르는 유체의 부식성, 설계온도 및 설계압력을 검토 후 배관의 재질을 결정 (2) 설계유량 및 압력 손실 등을 고려하여 배관경(배관의 크기)을 산정. (3) 배관의 크기, 재질의 허용응력 및 용접이음계수 등을 고려하여 내압 및 외압에 의한 두께를 계산. (4) 기계적 이음,

압력 용기의 의미와 용접 설계, 용접 절차, 시험 및 검사, 형상 설계 [내부링크]

플랜트 기계설계 압력용기 엔지피디아 압력 용기(Pressure Vessel) 압력 용기(pressure vessels)는 용기의 내부 또는 외부에서 압력을 받는 밀폐된 용기(vessels)를 의미한다. 압력 용기의 설계는 용기에 작용하는 압력을 견디며 기능을 유지하는 게 관건이다. 가장 압력에 취약한 부분은 용접 이음이 이루어진 부분이다. 즉, 이음부의 건전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설계 과정부터 지켜져야 하는 조건이 제시된다. 압력 용기의 용접 이음 설계 유의 사항 가능하면 아래 보기 용접으로 수행. 용접 이음 형상은 다양한 종류가 있으므로 그 특성을 반영하여 형상을 선택. 용접하기 쉽도록 설계. 용접 이음이 한 곳에 집중되지 않도록 설계. 맞대기 용접에서 용접 그루브의 치수와 형상은 완전한 용융과 완전 용입이 가능하도록 설계. 결함이 생기기 쉬운 용접 이음은 피해야 하며 필릿용접 이음은 노즐, 보강재, 기타 일부에 적용. 제작자는 용접 작업 이전에 용접 이음마다 용접 시공 절차

펌프의 기능적 의미, 원심 펌프의 작동원리, 원심펌프 장점과 단점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펌프(pump) 엔지피디아 펌프 이론에 대해서 나름 자세히 포스팅을 올렸지만, 펌프라는 주제는 다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 펌프는 굉장히 폭넓은 분야에서 사용되고 종류도 다양하기 때문에 관련된 설계 규정, 표준, 기술 지침 등이 많기 때문이다. 펌프 분류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87301220 펌프의 분류(터보형, 용적형, 특수형, 원심식, 사류식, 축류식, 왕복식, 회전식, 벌류트, 터빈식, 피스톤, 플런저, 나사, 기어, 베인 펌프 등) 펌프를 비롯한 유체기계는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식을 기준으로 용적식(positive-displacement)과 동역학적(... blog.naver.com 펌프 이론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40613708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기본이론 (1) (수마력, 제동마력, b

수액기(Receiver), 액 분리기(Accumulator), 유 분리기(Oil Separator)의 기능과 설치 위치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수액기, 액 분리기, 유 분리기 엔지피디아 아래 그림과 같이 증발기, 응축기, 압축기, 팽창 밸브와 같은 냉동 시스템의 핵심적인 설비 사이사이 수액기, 액 분리기, 유 분리기 등 여러 가지 부속 기기들이 설치된다. master-bilt.com 이러한 부속 기기들은 냉동 시스템의 주요 설비 보호, 성능 향상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주로 관심을 갖는 부분은 부속 기기가 설치되는 위치와 구조이다. 수액기(Receiver) 수액기(receiver)는 응축기에서 액화시킨 고압의 냉매 액체를 팽창 밸브로 보내기 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고압 용기이다. 증발기 부하 변동에 따라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냉매를 저장하고 있어야 하며, 냉동 장치 정비 시 회수한 냉매는 수액기에 저장한다. 수액기 thermalenergia.com 사진 여러 가지 형상으로 출시되어 있다. 보통의 경우 소용량 시스템에서는 수직형 형상의 수액기가 사용되고, 대용량 시스템은 수평형 수액기가 사용된다. 수액

물질의 상태와 상태 변화, 유체(fluid)와 유동(flow)의 정의 [내부링크]

유체역학 온앤오프 물질의 상태와 상태 변화, 유체와 유동의 정의 엔지피디아 물질의 상태와 상태 변화 일반적으로 물질의 상태는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구분된다. 같은 물질이라도 상태에 따라 물질의 특성이 달라진다. 이는 각각의 상태에 따라 물질의 입자 배열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물질의 배열이 달라지면, 물질의 상태도 변화한다. 하나의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내부적, 외부적 요인에 의해 상태변화를 할 수 있다. *상태 변화 물질은 한 가지 상태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상태로 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물질의 상태가 변하는 것을 상태 변화라 한다. 유의할 점은 물체가 상태 변화가 일어날 때 물질의 고유한 성질과 질량은 변하지 않고 부피만 달라진다. 이는 상태 변화가 일어날 때 물질을 이루는 입자의 종류, 크기, 개수 등은 변하지 않고 입자의 배열이 변하기 때문이다. 고체 상태 고체 상태 물질의 분자들은 매우 규칙적으로 가깝게 위치하여 분자 사이의 결합력이 매우 강하다

체크밸브(역지밸브), 체크밸브의 종류(스윙 체크밸브, 리프트 체크밸브, 틸팅 디스크 체크밸브, Wafer Disc Check Valve), 체크밸브의 적용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체크밸브, 체크밸브의 종류, 체크밸브의 적용 엔지피디아 체크 밸브(Check Valve) 체크 밸브(check valve)는 배관 배관 내 유체가 한 방향으로 흐름을 유지하고 역류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밸브이다. 체크 밸브의 내부 구성요소에는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Disk 또는 Plug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압력 강하는 피하기 어렵다. 스윙 체크 밸브 Wato 역지 밸브, non-return valve 모두 체크 밸브와 같은 의미한다. 아래 그림은 대표적인 체크 밸브 중 하나인 스윙 체크밸브이다. 밸브 내부에서 힌지와 연결된 디스크가 열리면서 유체가 흐르고, 역류하는 유체가 생기면 디스크가 닫힌다. 스윙 체크밸브 작동원리 문제는 유체 속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체크밸브 디스크를 밀어내지 못하고 정방향 흐름도 막히게 된다. 그래서 체크밸브 제작사에서는 유체가 체크밸브를 통과하기 위한 최소 유속을 함께 제공한다. *최소 유속(Minimum Flow Ve

개스킷의 선정, 개스킷의 보관, 개스킷의 교체 지침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개스킷의 선정, 보관, 교체 엔지피디아 개스킷은 두 플랜지의 접합면 사이에 끼워져 유체가 누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재이다. 유체가 플랜지 연결부 사이를 지날 때, 누수가 되지 않도록 기밀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thepipingmart.com 개스킷의 선정 계통에 적절한 개스킷의 선정은 공정 유체의 물리적/화학적 성질, 온도/압력 조건, 재질 등 다양한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 개스킷에 대한 요구사항 또한 ASME B31.1 등과 같이 표준에서 명시하고 있다. 위 표는 이를 규정한 ASME B31.1 Table 112-1이다. ASME에서는 ASME B16.20(Metallic Gaskets for Pipe Flanges Ring-Joint, Spiral-Wound, and Jacketed), ASME B16.21(Nonmetallic Flat Gaskets for Pipe Flanges)등에서 개스킷을 표준 규격을 제시하고 있다. *관련 규격 K

결정계와 결정격자, 금속의 결정 구조, 금속의 이론 밀도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재료 결정계와 결정격자, 금속의 결정 구조, 금속의 이론 밀도 엔지피디아 결정계와 결정격자 금속을 구성하는 원자와 원자 사이의 금속 결합은 방향성이 없고, 인접 원자의 수와 위치가 제한되지 않은 형태로 결정을 이룬다. 이러한 금속 원자 배열은 몇 가지 패턴을 갖는데 7가지의 결정계와 14개의 Bravais 결정격자가 있다. 7가지 결정계와 14가지 Bravis 격자(Bravis Lattices) goseeko.com 결정격자의 원자 배열은 금속의 종류와 온도에 따라 달라지며 그 성질도 다르다. 단위격자의 3가지 축 방향 벡터 x, y, z와 각각의 축 사이각 α, β, γ에 따라 아래와 같이 7가지로 결정계가 분류된다. ① 입방정계(cubic system), ② 정방정계(teragonal system), ③ 사방정계(orthorhombic system), ④ 삼방정계(trigonal system), ⑤ 육방정계(hexagonal system), ⑥ 삼사정계(tricl

증발기(1) :: 건식 증발기, 만액식 증발기, 반만액식 증발기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건식 증발기, 만액식 증발기. 반만액식 증발기 엔지피디아 증발기(Evaporator) 냉동 시스템의 냉동 효과는 증발기(evaporator)를 통해 일어난다. 팽창 밸브를 통과한 냉매는 증발기 내부를 흐르며 물체의 열을 빼앗아(열 교환) 냉동시킨다. 증발기를 통과하는 냉매는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액체에서 기체로 증발한다. 증발기는 증발기 주변과 냉매 사이 열을 주고받는 열 교환기이다. 열 교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표면적이 넓은 코일의 형태를 많이 선택한다. 증발기 내부의 유체 흐름 learnmech.com 증발기를 흐르는 냉매 유체 흐름은 위 그림과 같다. 팽창밸브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68341681 팽창 밸브 (1) :: 수동식 팽창 밸브, 정압식 자동 팽창 밸브, 온도식 자동 팽창 밸브(TEV) 냉동공조설계 팽창밸브 엔지피디아 냉동의 원리처럼 열역학 이론으로 정립된 부분

불도저 (2) :: 불도저의 작업능력(시공능력), 작업 1회 사이클 시간 Cm [내부링크]

건설기계설비 불도저의 작업능력(시공능력) 엔지피디아 불도저(bulldozer, 평토기)는 하단이 블레이드인 배토판을 설치한 건설용 기계이다. 배토판을 이용하여 흙, 모래, 자갈 및 건자재를 밀어내고 지면을 고르는 작업에 사용된다. … 사실, 불도저가 어떤 용도로 사용되는지는 이렇게 책에서 배울만한 주제는 아니다. 그냥 형상만 봐도 무슨 일에 사용될지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 자격시험과 실무에서 불도저를 볼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조금 다르다. 시험에서 불도저에 대해 묻는 부분은 ① 작업 능력, ② 작업 효율, ③ 안전사고 방지 대책이 가장 유력하다. 불도저의 용도와 종류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67273806 불도저 (1) :: 불도저의 용도, 불도저의 종류,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건설기계의 범위' 건설기계설비 불도저(Bulldozer) 엔지피디아 건설기계는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건

불도저 (3) :: 불도저의 작업 효율, 견인동력, 블레이드 용량(능력) [내부링크]

건설기계설비 불도저의 작업 효율, 견인동력, 블레이드 용량 엔지피디아 불도저의 작업 효율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불도저의 작업능력(시공 능력)은 아래와 같은 공식으로 정리된다. 이는 불도저의 이론 최대 작업량에 여러 가지 보정 계수의 곱으로 예상한 값이다. 시간당 작업량(시공량) Q [m3/h] 작업 효율 E 삽날(토공판) 용량 q [m3] 토공량(체적) 환산 계수 f 작업 1회 사이클 시간 Cm [min/1회 사이클] 토공판 단면적 S [m2] 운반 거리를 고려하지 않은 1회 토공 용량 Q0[m3/h] 운반 거리계수 e 불도저의 작업 효율은 표준 품셈에서 아래와 같이 제시하고 있다. 표준 품셈의 목적은 건설 공사의 적정 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일반적인 기준 제공이므로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다. 여기서 작업 효율 E는 건설 현장의 조건과 토질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작업 효율 E> 토질 현장 조건 자연 상태 흐트러진 상태 양호 보통 불량 양호 보통 불량 모래, 사질토 0.80

팽창 밸브 (1) :: 수동식 팽창 밸브, 정압식 자동 팽창 밸브, 온도식 자동 팽창 밸브(TEV)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팽창밸브 엔지피디아 냉동의 원리처럼 열역학 이론으로 정립된 부분들은 전공서, 논문, 설명서를 가리지 않고 일관된 구조와 동일한 결론에 도달한다. 당연한 부분이다. 다만 각론으로 들어가서 각각의 기계 장치가 주제이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진다. 역할이나 기능은 대부분 동일하더라도(요즘엔 기능도 천차만별이지만) 용량, 작동원리, 효율 등은 산업마다, 제작사마다, 개발 시기마다 달라진다. 응축기, 압축기는 그나마 인용된 참고 자료를 찾기 쉬운 편인데 팽창밸브 같은 경우 통일된 사양을 다루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래 팽창 밸브에 관한 내용은 가능하면 일반적인 사항으로 준비했다. 팽창 밸브(Expansion Valve) 팽창 밸브(expansion valve)는 증발기, 압축기, 응축기와 함께 냉동 시스템의 핵심 역할을 하는 제어 장치이다. 팽창 밸브는 고압의 액체 냉매를 저압으로 조절하여 증발하기 쉽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팽창밸브를 통해 증발기로 냉매가 유입되므로 팽

팽창 밸브 (2) :: 전자식 팽창 밸브, 모세관(모세관을 이용한 냉매 팽창)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전자식 팽창 밸브, 모세관 엔지피디아 팽창 밸브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산업 기기는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 시스템에서 기능은 동일하더라도 적용되는 산업, 용량, 제조사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실무에서 접하는 기기는 보통 정해진 몇 가지만 정확하게 알면 대부분 문제가 없지만, 공부를 해보겠다고 책에서 산업기기를 만나면 상당한 스트레스가 된다. 별로 관심도 가지 않을뿐더러 분류, 구분, 종류 등등해서 암기해야 할 포인트가 너무 많다.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팽창 밸브를 공부하고 있다면, 대표적인 몇 가지 밸브만 정확하게 외워두고, 나머지는 문제를 틀리면서 배우는 게 그나마 가장 효율적이다. 전자식 팽창 밸브 전자식 팽창 밸브는 증발기의 냉매 유량을 전자 제어 장치로 조절하는 밸브다. 검출부가 온도식 자동 팽창 밸브의 감온통 역할을 한다. 검출부 온도 센서가 감지한 온도 정보로 조절부에서 냉매 토출량, 과열 정도, 증발 온도를 조절한다. 1960년대 자동식 팽창 밸브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서울) R석 관람 후기(공연 정보, 주차장소 등) [내부링크]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3월 서울) R석 관람 후기 2024.03.01 (금)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4 서울(3월) JOE HISAISHI FILM MUSIC CONCERT 2024 SEOUL 2024.03.01(금) ~ 2024.03.03(일) 장소 : 롯데 콘서트홀 공연 시간 14:00 ~ 16:00 (120분 공연, 인터미션 15분)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미취학아동 입장 불가) 가격 R석 130,000원 S석 100,000원 A석 70,000원 B석 50,000원 ️ 예매 인터파크 티켓(링크)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0728?app_tapbar_state=hide& 인터파크 티켓 장르별 랭킹 뮤지컬 콘서트 스포츠 전시/행사 클래식/무용 아동/가족 연극 레저/캠핑 1 뮤지컬 〈오즈〉 대학로 TOM(티오엠) 2관 2024.2.27 ~ 4.28 단독판매 2 뮤지컬 〈레미제라블〉 블루스퀘어 신한

2월 2주 :: 서울신라호텔, 롯데백화점 본점, 매직 마우스, 크라임씬 리턴즈,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지 않는다. [내부링크]

2024.02.05 ~ 2024.02.11 Lesson 1. 메모를 잘 하자.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1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롯데 백화점 주차권을 신청해놓고 홀라당 까먹었다. 잡다구리한 일들이 용량을 초과했는지 한 번 깜박하면 새까맣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일주일 늦게 찾으러 갔는데 그 사이 뭐 특별히 안내는 없었다. 라운지에서 항상 치즈 케이크가 나오는 건 아닌 모양이다. 이번에는 오설록 쿠키가 나왔다. 메뉴 사진만 찍는다. 기록하겠다고 정신 차려서 메뉴 사진을 찍어 놓고 음식 사진은 시원하게 까먹었다. 경복너랑나랑호프 합정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3길 15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 김포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올댓커피 현대아울렛 김포점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아라육로152번길 100 west동 3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기도 메뉴만 찍고 커피는 못 남겼다(...) 심각한 일이다. 옷 선물을

불도저 (1) :: 불도저의 용도, 불도저의 종류,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건설기계의 범위' [내부링크]

건설기계설비 불도저(Bulldozer) 엔지피디아 건설기계는 '건설기계관리법'에 의해 건설공사에 상용할 수 있는 기계로 용어를 정의한다. 건설기계의 종류와 범위 또한 시행령으로 규정되었는데, 우리나라는 건설기계를 아래와 같이 27종으로 구분하고 있다. 법적인 분류 외에도 건설기계를 분류하는 구체적인 기계적 특징이 있지 않을까 찾아봤는데, 보통은 기능으로 구분하는 모양이다. 이 용어 정의는 일본의 건설기계 관련법 <建設機械抵当法>과 동일하다. (「建設機械」とは、建設業法(昭和二十四年法律第百号)第二条第一項に規定する建設工事の用に供される機械類をいう。) 현재 대통령령으로 정한 1번 건설기계는 바로 불도저(무한궤도 또는 타이어식)이다. 불도저(Bulldozer) 불도저는 땅을 깎거나 평평하게 고르기 위해 전면에 금속 블레이드(토공판, 배토판)와 주행장치(무한궤도 또는 타이어)로 구성된 도저형 건설기계이다. 줄여서 'dozers(도저)'로 사용해도 같은 의미다. 건설 기계가 경사 지면을 올라갈

직류와 교류, 송전과 배전, 전력의 의미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직류, 교류, 전력, 송전, 배전 엔지피디아 직류 전원(DC)과 교류 전원(AC) 전원은 직류(Direct Current, DC) 전원과 교류(Alternating Current, AC)로 구분된다. 직류와 교류를 전기를 전달하는 가장 기본적인 2가지 방법이다. 회로도처럼 전류 방향이 바뀌지 않고, 일정한 전압으로 흐르는 전류를 직류라 한다. 반면에 교류 전원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방향이 바뀌는 전류를 의미한다. 아래 그래프와 같이 시간이 흘러도 전압의 크기, 방향이 일정하면 직류 전원, 시간에 따라 지속적, 주기적으로 변하면 교류 전원(교번 전류)이다. 직류와 교류 직류(DC) 교류(AC) 한 방향, 일정한 전압 전자기기 및 배터리 등에서 주로 활용 송전 거리에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에 고전압 직류송전(HVDC) 등으로 활용. 전류의 방향과 전압의 크기가 주기적으로 변화 전력 송전, 분배와 가정용 전원으로 활용 변압기로 전압 변환이 유리함. 송전 거리가 길어질수록

응축기(Condenser)의 기능, 응축기의 분류(수랭식, 공랭식, 증발식)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응축기(Condencer) 엔지피디아 응축기(Condenser) 응축기는 압축기를 지나며 고온, 고압 상태가 된 냉매 증기를 응축(액화)하여 액체 상태로 만드는 기기이다. 즉, 기체 상태의 냉매 증기는 응축기를 통과하며 액체가 된다. 냉매의 냉각을 위해 물 또는 공기가 사용되고, 응축기는 냉매 증기의 열을 빼앗는 열 교환기 역할을 한다. 냉동 시스템 mecha-engineeringbd.com 응축기 방출 열량은 증발기와 압축기에서 얻은 열량의 합과 같다. 압축기를 통과한 냉매의 상태는 고온, 고압의 증기 상태이므로 외부 공기나 물로 쉽게 응축된다. 응축기의 이론 방열량 Q = Qe + Qw (이론 방열량 Q, 증발기 흡수 열량 Qe, 압축기에서 얻은 열량 Qw) 냉동 시스템의 성능 개선은 응축기의 방열 능력과 관련된 부분이 많다. 보통 응축기의 응축 온도가 늘어나면 압축일이 늘어나며 성적 계수(COP)가 낮아진다. *성적계수(Coefficient of Perform

제어(control), 제어의 분류(수동 제어와 자동제어, 피드백 제어와 시퀀스 제어)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제어(control) 엔지피디아 제어(control) 제어(control)는 시스템의 상태 또는 출력을 설정한 목표값대로 나타나도록 입력 신호를 조작하는 것을 의미한다. 제어 공학은 로봇, 항공, 전자공학 등 산업 전반에서 활용되는데, 여기서 제어는 냉동 설비를 희망하는 상태로 관리하는 목적의 제어를 정리해 보려 한다. 제어의 분류 (1) 수동 제어와 자동제어 수동 제어는 사람의 확인과 판단이 이루어진 뒤 직접 조작하여 작동하는 제어다. 어두운 환경을 인지한 사람이 형광등의 필요성을 판단하고 스위치를 조작하여 불을 켜는 일련의 과정은 모두 수동 제어라 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의 제어 시스템 반면에 자동 제어는 제어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설정된 조건에 의해 자동으로 제어가 이루어진다. 자동 온도 조절, 자동 급수, 스마트 조명 등 자동 제어의 예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자동 제어는 개회로 제어 시스템(시퀀스 제어)과 폐회로 제어 시스템(피드백

시퀀스 제어(유접점 시퀀스, 무접점 시퀀스, PLC 제어)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시퀀스 제어(Sequence Control) 엔지피디아 자동 제어는 동작 방식에 따라 시퀀스 제어와 피드백 제어가 있다. 시퀀스 제어는 개회로 제어 시스템이고, 피드백 제어는 폐회로 제어 시스템이다. 두 제어 방식 모두 시스템의 동작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하지만 시퀀스 제어는 미리 정해진 순서에 따라 결과를 출력하고, 피드백 제어는 출력값과 목표값을 비교하여 입력값이 조정된다. 시퀀스 제어(Sequence Control) 시퀀스 제어는 기기의 동작 순서를 미리 정해놓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작하는 제어를 의미한다. 시퀀스 제어는 자동화 시스템이 도입과 함께 시작되어 지금도 산업 분야에 널리 사용하는 제어 시스템이다. 시퀀스 제어를 구현하는 제어 장치에 따라 유접점 시퀀스, 무접점 시퀀스, PLC 등으로 구분된다. 동작 특성 및 안정도, 응답 속도와 같은 요구 조건에 따라 사용되는 기기 및 제어 방법이 달라진다. 시퀀스 제어의 분류 유접점 시퀀스 무접점 시

2월 1주 :: 밀란, 파리공원, 나카무라 유리코, 노잉, 롯데백화점, 멜팅소울 [내부링크]

2024.01.29~2024.02.04 누구는 날아가는 야구공을 보고 소설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는데, 나는 오늘 점심에 뭘 먹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아 생각 끝에 앞으로 뭐든지 더 기록으로 남겨야겠다는 결심을 다시 하게 됐다. 밀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14길 19 1층 밀란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점심에 밀란을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멜팅소울 롯데백화점 본점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81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롯데백화점 MVG 등급이 생겼다. 우수 고객(돈을 많이 쓴 고객)을 선정하는데 금액만 기준이 되지 않는다.(이것도 점별로 금액이 다르다.) 꼭 '구매 일수' 12일을 채워야 한다. 구매 금액은 충분히 넘기고도 혜택을 못 받는 안타까운 경우들이 종종 그렇다. 내가 그랬다. 참담한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 DABDA 단계를 건너서 고객 센터에 사정한 결과 추가 모집(?)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이런 경우

유압 작동유 (1) :: 작동유의 조건, 점도 지수의 계산, 유압 작동유의 종류, 작동유 최적 온도 [내부링크]

플랜트 기계설계 유압 작동유 엔지피디아 유압 작동유(Hydraulic Oil) 유압 작동유(hydraulic Oil)는 유압 시스템에서 동력을 전달하는 데 사용하는 액체이다. 이 유체는 압력을 통해 에너지를 전달하여 다양한 기계적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유압 작동유는 동력을 전달하는 매체이다. e4training.com 작동유는 기기의 윤활작용, 밀봉(seal), 그리고 방청 작용도 수행한다. 위 그림처럼 외부에서 작용하는 힘(F)은 압력이 되어 실린더나 모터로 동력을 전달하게 된다. 유압 시스템은 유압 프레스, 사출 성형기, 공작 기계, 건설기계 등 유압 기기에서 폭넓게 사용된다. 각각의 적용 분야마다 조건에 맞는 작동유가 사용된다. 작동유의 조건 작동유는 유압 시스템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조건들이 있다. 작동유가 갖추어야 할 조건 효율적인 동력 전달을 위해 비압축성 유체 사용. 높음 점도 지수(온도 변화에 따른 점도 변화가 적

압축기의 종류 (4) :: 로터리 압축기(작동원리, 구성, 장점과 단점)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로터리 압축기(Rotary Compressor) 엔지피디아 로터리 압축기의 작동원리 로터리 압축기(rotary compressor)는 실린더 내에서 회전 운동하는 원통형 편심회전자로 냉매 기체를 압축하는 압축기이다. 아래 그림을 자세히 보면 회전자(rotor)가 편심을 갖고 내부를 회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흡입관을 통해 흡입된 냉매 가스는 회전 피스톤의 회전에 따라 흡입 작용과 압축 작용이 동시에 일어난다. 회전자의 형상에 따라 루트형, 날개형 등 로터리 압축기의 종류가 세분류된다. semanticscholar.org 로터리 압축기의 구성 로터리 압축기는 크게 액 분리기, 기계부, 전동부가 있다. 아래 그림 왼쪽의 로터리 압축기 상단에는 전동부가, 아래에는 기계부가 위치한다. 상단에는 모터가, 하단에는 롤링 피스톤과 실린더 그리고 메인 베어링 등이 있고, 축으로 연결되어 있다. 액 분리기는 증발기와 압축기 사이 위치하며 흡입되는 냉매 중 액체를 분리시키고 압축

압축기의 종류 (3) :: 스크롤 압축기(작동 원리, 강점과 한계, 배출량 계산)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스크롤 압축기 엔지피디아 특급 엔지니어들의 유연한 사고는 배울 점이 많다. 발상 자체도 뛰어나지만, 오래전 버려진 기술을 다시 사용하기도 한다. 스크롤 압축기의 핵심 아이디어는 1900년도 초반에 이미 정립되었다.(최초 스크롤 압축기 1900년대 특허출원) 하지만 당시의 기술로는 제대로 구현하지 못했고, 1970년대에 이르러 사용되기 시작해서 또 20년이 넘는 최적화 과정을 거쳤다. 스크롤 압축기(scroll compressor) RASMUSSEN 사진처럼 빙글빙글 달팽이 등껍질 같은 형상을 인벌류트(involute) 곡선이라 한다.(왜 아이디어를 제대로 사용했는지 알 것 같다.) 1970년대 산업에서 사용되던 압축기들은 효율과 내구성에 약점이 많았다. 여러 가지 압축기들이 시도되었고, 스크롤 압축기는 살아남았다. SUNRISE 보통 냉동 능력은 2,500~43,000 kcal/h 까지 다양하고, 현재는 표준이 규격화되고, 가정용 또는 차량의 에어컨으로 사용된다.

압축기의 종류 (2) :: 스크루 압축기(screw compressor)의 작동 원리, 제어 방법, 용량, 역지밸브가 설치되는 이유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스크루 압축기(screw compressor) 엔지피디아 스크루 압축기는 독일에서 처음 개발되었고, 스웨덴에서 이를 개선한 모델이 지금도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이런 기술적 발전 사항을 인지하는 건 굉장히 어렵다. 예전 압축기와 현대 압축기의 전반적인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Tony Giampaolo 캘리포니아 주립대 토니 지암파올로(Tony Giampaolo) 교수는 1867년 유럽에서 전시된 Root blower 로터 설계를 스크루형 압축기의 원형으로 보고 최초 스크루형 압축기로 알려진 1878년 독일의Krigar 로터부터 1935년 Alf Lysholm까지 발전 과정을 비교했다. 시간이 지나며 로터에 맞물리는 나사산의 수, 작동 길이, 설치 각도들이 변화하며 기본적인 작동원리를 유지하고 효율이 개선되어 현재의 형상이 되었다. 스크루 압축기(Screw Compressor) 스크루 압축기는 두 개의 나사 로터(rotor)가 맞물려

압축기의 기능과 보호장치, 압축기의 분류 방법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압축기의 기능과 보호장치, 압축기의 분류 방법 엔지피디아 압축기의 기능 압축기는 냉동 사이클에서 저온, 저압의 기체 냉매를 흡입하여 압축한 뒤 온도와 압력을 높여 배출하는 장치이다. 압축기에 의해 온도와 압력이 높아진 기체 냉매는 응축기에서 쉽게 액화되고, 냉동 시스템 내에서 냉매가 순환하게 된다.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압축기는 냉장고의 압축기이다. 자세히 볼 일은 거의 없겠지만, 오래 전 냉장고 고장 원인은 압축기인 경우가 많았다. 압축기 보호 장치 압축기가 냉동 시스템에서 핵심적인 기능을 하는 만큼, 압축기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들이 설치된다. (1) 압력 스위치 압력 스위치는 과도하게 높은 압력이나 지나치게 낮은 압력으로부터 압축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고압에서 압축기를 보호하는 '고압 차단 스위치'와 저압에서 압축기를 보호하는 '저압 차단 스위치'가 있다. 압력 스위치 EMERSON 고압 차단 스위치 고압이 설정 압력 이상으로 상승할 때 압축기의

압축기의 종류 (1) :: 왕복식 압축기(고속 다기통 압축기와 밀폐형 압축기), 왕복식 압축기의 용량 조절, 배출량, 장점과 단점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왕복식 압축기(고속 다기통 압축기, 밀폐형 압축기) 엔지피디아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한 압축기의 분류법은 압축기의 형상, 작동원리, 구성품이 굉장히 다양하다는 것을 알려준다. 냉동 기술이 폭넓게 사용되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합한 형태로 발전하여 종류가 다양해졌다. 나름대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압축기만 정리했는데도 그 종류가 다양하다. 압축기의 분류 방법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55345923 압축기의 기능과 보호장치, 압축기의 분류 방법 냉동공조설계 압축기의 기능과 보호장치, 압축기의 분류 방법 엔지피디아 압축기의 기능 압축기는 냉... blog.naver.com 시험을 준비하는게 아니라면 사실 어떤 압축기 종류와 특징, 사용 용도를 구분할 수 있으면 충분하다. 안타깝게도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면 다소 암기가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압축기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배출량과 효율에 대한 공식을 묻

퀀트 실험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관련 종목 찾기 (1) 상위 30종목 추출(2/19 장전 기준) [내부링크]

Quant Test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종목 찾기 엔지피디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https://naver.me/GI8JaMsr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할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26일 세부방침 발표 정부가 한국 기업가치 증진과 증시 저평가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방침이 26일 발표된다.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업들의 자발적 가치 제고 naver.me 꽤 책임 있는 위치에서 기사처럼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결을 위한 ETF를 운용을 한다고 생각해 보자. 시원하게 PBR가 낮은 순서, ROE가 높은 순서로 주워 담으면 좋겠지만, 그게 그렇게 만만하게 될 리가 없다. 나름 정부 정책으로 시행하는데 어느 정도 성과도 있어야 하고, ETF 구성 종목을 선택하는 명분도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이런 예상을 해볼 수 있다. 저평가로 유명한 대형 종목을 우선 고려한다. 특정 산업 분야

열역학 제1법칙과 에너지 보존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열역학 제1법칙과 에너지 보존 엔지피디아 열역학 제1법칙과 에너지 보존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열, 일의 상관관계를 설명한다.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에너지 보존이란 에너지는 하나의 형태에서 또 다른 형태로 변환될 수 있지만, 새롭게 만들어지거나 사라지지 않음을 의미다. '열역학 제1법칙'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고등학교 물리학에서는 '외부에서 가해준 열량은 기체의 내부에너지 변화량과 기체가 외부에 한 일 합과 같다'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정의한다. 이때, 외부에서 기체에 가해준 열량을 Q, 기체가 외부에 한 일 W, 기체의 내부 에너지 증가량이 ΔU라 하면 아래와 같은 관계가 성립한다. Q = ΔU + W = ΔU+ P·ΔV 위와 같은 관계식을 통해서 내부에너지의 변화량을 열과 일의 관계로 이해할 수 있다. ΔU = Q - W ΔU = Q - P·ΔV 주어진 계 외부에서 열이 가해지면 내부에너지는 증가하고, 주어진 계가 외부로 일을 한 만

게이트 밸브(Gate Valve) :: 장점과 사용제한, 종류와 구성요소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게이트 밸브(Gate Valve) 엔지피디아 게이트 밸브(Gate Valve) 게이트 밸브는 공정 유체의 흐름 방향으로 수직적인 폐쇄 요소를 사용하여 경로를 차단하는 밸브이다. 게이트 밸브는 밸브를 통과하는 유체 유체의 흐름 방향을 바꾸지 않고, 관의 직경도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압력 강하가 낮다는 특징이 있다. 밸브 종류와 작동원리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51161979 플랜트 배관설계 : 밸브의 종류와 작동원리(게이트 밸브, 글로브 밸브, 체크 밸프, 컨트롤 밸브, 릴리프 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플러그 밸브, 볼 밸브) 앞선 다룬 것처럼 밸브의 종류, 재질, 작동 방식 등은 굉장히 다양하다. 그래서 일단, 대표적으로 많이 사... blog.naver.com 게이트 밸브의 장점과 사용 제한 게이트 밸브는 이름 그대로 배관 내 관문 역할을 하며, 유체의 흐름을 막고 여는 기능을 한다.

열역학 과정 (1) :: 등압 과정(Isobaric Process), 등적 과정(Isochoric Process)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등압 과정, 등적 과정 엔지피디아 writingsonthewall.in 열역학 과정(Thermodynamic Process) 열역학 과정은 기체가 외부와 상호작용을 하면서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바뀌는 과정(process)을 열역학 과정이라 한다. 열역학 과정의 전제는 열역학 제1법칙이다. 열역학 과정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따른다. 열역학 제1법칙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①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1955297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2)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과정, 가역 과정, 비가역 과정, 샤를의 법칙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 blog.naver.com 열역학 제1법칙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②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47875519 열역학

열역학 과정 (2) :: 등온 과정(Isothermal Process), 단열 과정(Adiabatic Process)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등온과정, 단열과정 엔지피디아 The Flame - Jackson Pollock 등온과정(Isothermal Process) 등온 과정(ΔT=0) : 온도가 일정한 과정 등온 과정은 시스템의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상태가 변하는 과정이다. 이상기체의 내부 에너지는 절대 온도에 비례하므로 ΔT=0인 등온 과정에서 내부 에너지 변화 ΔU=0이다. Q = ΔU + W = 0 + W Q = W 즉, 열역학 제1법칙(에너지 보존)에 의해 기체가 받은 열 Q는 기체가 외부에 한 일 W와 같다. 등온 과정은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며 상태 변화하므로 내부 에너지 변화가 없다. ΔU = 0 Q = W 열역학 제1법칙에 의해 기체가 받은 열량 Q는 외부에 한 일 W와 같다. 단열과정(Adiabatic Process) 단열 과정(Q=0) : 열출입이 없는 과정 단열은 물체와 물체 사이에 열이 서로 통하지 않도록 막은 상태를 의미한다. 시스템에 열 출입이 없으면(Q=0), 내부 에

가역과정과 비가역 과정, 열역학 제2법칙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가역 과정, 비가역 과정, 열역학 제2법칙 엔지피디아 Why Fish Don't Exist - Lulu Miller 열역학 제2법칙은 엔트로피에 관한 법칙이다. 엔트로피의 개념은 물리학이나 공학의 영역을 넘어 '혼돈'의 또 다른 이름처럼 대중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아래는 2020년 돌풍을 일으켰던 한 책의 일부분이다. 과학자인 나의 아버지는 일찍이 내게 '열역학 제2법칙'은 절대 벗어날 수 없다고 가르쳤다. 엔트로피는 증가하기만 할 뿐, 우리가 무슨 짓을 해도 절대 줄어드는 일은 없다고 밀이다. 똑똑한 인간은 이 진리를 받아들이다. 똑똑한 인간은 이 진리에 맞서 싸우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1906년 어느 봄날, 팔자수염을 기른 어느 키 큰 미국인이 감히 우리의 주인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2020) - 룰루 밀러 유명한 만큼 굉장히 좋은 책이니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뭐 어쨌든 엔트로피는 누구나 한 번은

공조 부하의 의미, 열부하의 계산 목적과 종류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공기 조화 부하 엔지피디아 공조 부하(Load)의 의미 공기 조화 설계에서 부하(load)의 의미는 실내 온도,습도, 청정도 조절을 위해 냉각·가열, 감습·가습, 환기 등에 필요한 열량이다. 보통 냉동공조설계에서 포괄적인 개념으로 '공기 조화 부하(공조부하)', '열부하'라 한다. 공기 조화 부하의 종류 공기 조화 부하는 기능에 따라 아래 표와 같이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현열부하 (sendible heat load) 온도와 관계된 열부하. 실내 온도를 상승 및 하강시키는 열량. 잠열부하 (latent heat load) 습도와 관계된 열부하. 실내 습도를 상승 및 하강시키는 열량. 냉방부하 (cooling load) 냉방을 위해 제거해야하는 열량. (제거해야하는 헌열, 잠열 부하) 난방부하 (heating load) 난방을 위해 공급해야하는 열량. (공급해야하는 헌열, 잠열 부하) 냉방, 난방 부하의 경우 공기 조화의 목적과 관계가 깊다. 각각의 부하에 대해 구체

글로브 밸브(Globe Valve) :: 글로브의 분류와 종류, 글로브 밸브의 구조와 설계, 장단점, 관련 규격 및 표준(ASME, API, AWWA, MSS)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글로브 밸브 엔지피디아 글로브 밸브 GrabCAD 글로브 밸브 글로브 밸브 Inst Tools 글로브 밸브(Globe Valve)는 면 간 거리가 길고, 내부에서 유체 흐름이 변하는 유로를 갖춘 구 형상 밸브이다. 그림과 같이 밸브 내부에서 유체의 진행 방향이 전환되지만, 밸브를 통과하기 전·후 유체의 방향은 동일하다. 글로브 밸브는 0.5 in부터 48 in까지 다양한 크기가 존재하지만, 보통 최대 12인치까지 사용된다. 후술되는 글로브 밸브의 장단점은 이러한 글로브 밸브의 작동 원리에 의해 나타난다. 글로브 밸브의 장단점 글로브 밸브의 장점과 단점 장점 단점 폭넓은 분야와 유체에 사용이 가능하다. 빠르고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밀봉 능력이 뛰어나다. 종류가 다양하다. 유지 보수가 용이한 편이다. 글로브 밸브를 통과하는 유체의 압력 손실이 크다. 다른 밸브보다 크기가 크고 무겁다. 슬러지, 이물질이 포함된 유체 제어로 사용할 수 없다. 가격이 상대적으로

퀀트 실험 :: 저 PBR & 고 ROE 상위 30종목 추출(2/15 장전 기준) [내부링크]

Quant Test 저 PBR & 고 ROE 종목 추출 엔지피디아 지난주 추출했던 저PBR 30종목 퀀트 실험이 꽤 유효하여 다시 한 번 퀀트 실험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344129139 퀀트 실험 :: 저 PBR 30종목 추출(2/5 장전 기준), 저 PBR이 테마가 되는 시대 Quant Test 저 PBR 종목 추출 엔지피디아 별일이 다 있다. 저 PBR이 테마가 되는 세상이 왔다. ... blog.naver.com 이때 추출한 30종목 중 일부 종목은 짧은 기간 동안 주가가 급등했다. 횡보하는 종목들과 구체적으로 무슨 차이가 있는지 알기 어렵지만, 최근 흐름과 맞닿은 부분이 분명히 있는 모양이다. 비교적 얼마 전까지 코로나 양성자 수가 경제면에 등장했었다. 매일 지수가 오르고 내리는 이유를 감염자 수로 설명했다. 어제는 5,000명 양성이라 지수 상승(하락 추세다) 오늘은 5,000명 양성이라 지수 하락(반등 추세다) 내일은 5,

오타루 추천 맛집 리스트(오타루역, 미나미오타루역, 사카이마치 주변)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오타루 맛도리를 찾아라 엔지피디아 오타루는 홋카이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도시이기 때문에 찐 맛집은 아무래도 중심지인 스스키노에 많다. 오타루는 여행지라는 점을 감안해서 평타 이상 치는 정도라 생각하고 맛집 리스트를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오타루 맛집 리스트 오타루에서 자주 찾는 관광지 근처(오타루역, 미나미오타루역, 사카이마치 거리 주변) 식당 중심으로 직접 가본 곳과 야후재팬, 구글 지도, 티스토리 리뷰들을 참고하였음. 상호 특징 Google Maps 링크 와규 쿠로사와 본점 和牛黒澤 本店 스키야키, 규카츠, 텐동까지 대부분 메뉴가 호불호 없이 맛있는 오타루 맛집. https://maps.app.goo.gl/JTEvQdt4G2KTaYkp9 스시요시 すし よし 일본인들에게는 오타루 대표 맛집으로 추천받는 곳. 다만, 한국 관광객에는 불친절과 맛의 호불호가 갈리는 듯. https://maps.app.goo.gl/Ji4qv

설계 압력 (2) :: 압력 과도현상, 설계압력의 변동 여유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압력 과도현상, 설계압력 변동 여유 엔지피디아 압력의 과도현상(transients of pressure) 설계 압력은 계통의 온도, 압력 조건 외에도 급격한 운전 조작, 운전원 미숙 등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 압력 변화가 기본적으로 반영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설계 온도, 압력을 뛰어넘는 경우를 과도현상이라 한다. 하류에 위치한 밸브 차단으로 발생하는 압력파의 전파 - sciencedirect.com 압력 서징으로 불리기도 하며, 급격한 밸브 조작, 설비의 초기 기동, 펌프 운영, 내부 유체의 열팽창/수축에 의해 발생한다. 이는 배관 계통의 구성요소들의 손상과 소음 및 진동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설계 단계부터 이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 서징에 대한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81264984 플랜트 기계설계 : 서징 현상 (1) (맥동 현상, Surging, 발생 원

설계 온도(Design Temperature) :: 배관, 압력용기, 탱크, 열교환기의 설계 온도 조건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설계온도(Design Temperature) 엔지피디아 설계온도(Design Temperature) 설계 온도는 운전 조건에서 나타날 수 있는 온도 변화 중 최고 온도이다. 압력을 받는 모든 배관 계통의 경우, 설계 온도에 따라 허용 응력이 할당된다. 즉,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온도 범위에서 발생하는 압력을 배관 또는 압력용기가 견딜 수 있는지가 설계의 주요 주제가 된다는 의미이다. ASME B31.1 Appendices ASME B31.1 부록의 의무 요건으로 제공되는 허용응력표(Allowable Stress Tables)에는 배관재의 종류/등급마다 설계 온도에 따른 *최대 허용응력값을 명시하고 있다. *최대 허용응력(Maximum allowable stress) 기계설계에서 이론적으로 정의된 의미보다 실전적으로 용어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code에서 사용되는 최대 허용응력의 의미는 주어진 재료 및 설계온도에 대한 설계 공식들에 사용되는 최대 응력 값이다.

오타루 (5) :: 르타오 본점, 오르골당, 증기 시계(후기, 메뉴와 가격, 위치와 역사, 웨이팅, 분점 위치)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c 르타오, 오타루 오르골당, 증기 시계 엔지피디아 이제 오타루 운하, 기타이치홀과 더불어 오타루의 가장 유명한 랜드마크 르타오와 오르골당이 남았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카페와 기념품샵 같아도 100년 전 북의 월가라는 이름이 붙었던 경제 도시 오타루가 어떻게 관광도시가 되었는지 다 나름대로 사연이 많다. 업력이 100년이 넘는 곳, 과거 물류 창고로 사용되던 곳, 캐나다 장인이 만든 곳 등 가는 곳마다 역사적인 장소들이다. 원래 사람들은 사연이 많은 곳을 좋아한다. 미나미 오타루역에 내려서 오타루 운하 방향으로 이동하는 코스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이 르타오와 오르골당이다. (증기 시계는 오르골당 바로 앞에 있다.) 르타오(LeTAO) ルタオ本店 르타오 본점 7-16 Sakaimachi, Otaru, Hokkaido 047-0027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르타오 르타오(LeTAO) 운영시간 : 09:00 ~ 18:0

퀀트 실험 :: 저 PBR 30종목 추출(2/5 장전 기준), 저 PBR이 테마가 되는 시대 [내부링크]

Quant Test 저 PBR 종목 추출 엔지피디아 별일이 다 있다. 저 PBR이 테마가 되는 세상이 왔다. https://www.news1.kr/articles/5310546 "저PBR주가 이끈 불장"…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2610선 돌파[시황종합]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2일 국내 증시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 호조와 저PBR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양대 지수가 모두 2%대 상승률로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3% 가까이 오르면서 올해 최고 상... www.news1.kr 이걸 테마라고 부를 수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테마주라 하면 보통 정치 테마주, 초전도체 테마주와 그 결이 다르다. 이렇게 다분히 퀀트적인(!!) 테마가 왔다고 하니 어떤 종목들이 포함되는지 궁금했다. 올해 퀀트 계좌는 모두 채우고 문 닫았지만, 호기심 해결 차원에서 몇 가지를 백테스트 해봤다. 저 PBR 상위 30종목(2/5 장전 기준) 아무런 조건 없이, 오직 PBR이 낮은

산업용 밸브의 종류와 기능, 밸브 Code & Standard (ASME, AWA, API, MSS) 총정리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밸브의 종류와 기능, 밸브 code & standard 엔지피디아 밸브는 배관 계통의 구성품 중 복잡하고, 비싼 아이템이다. 게다가 밸브를 제공하는 업체마다 재료와 설계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표준 규격을 기준으로 밸브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밸브의 종류와 기능 밸브는 유체의 종류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ASME B31 시리즈 code를 따라 설계된 배관 계통에 주로 사용되는 밸브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밸브의 종류 게이트 밸브(Gate Valve) 글로브 밸브(Globe Valve) 체크 밸브(Check Valve) 볼 밸브(Ball Valve) 플러그 밸브(Plug Valve) 버터플라이 밸브(Butterfly Valve) 다이어프램 밸브(Diaphragm Valve) 컨트롤 밸브(Control Valve) 압력 릴리프 밸브(Pressure Relief Valve) 기본적으로 밸브가 수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역

오타루 (3) :: 오타루 운하, Iso Sushi (삼각시장, 후나미자카 거리, 데누키코지, 와라쿠, 쥬오거리, 오타루 크루즈 예약)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c️ 오타루 운하, Iso Sushi 엔지피디아 오타루 운하 오타루역, 쥬오거리 小樽駅 오타루 일본 JP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금도 오타루를 검색하면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 소개된다. 2022년 재개봉을 했지만 벌써 25년 전 영화다. 러브레터 감독 이와이 슌지 출연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한 분샤쿠, 시노하라 카츠유키, 사카이 미키, 카시와바라 타카시, 스즈키 란란, 스즈키 케이치, 카가 마리코 개봉 2022.12.08. 너무 오래전 영화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와닿는 부분이 없어서 여행은 생략했는데, 오타루역 바로 옆으로 삼각시장과 러브레터 촬영지 후마니자카 거리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특히 삼각시장은 가이드북에는 잘 소개되지 않는데 최근 블로그나 카페에서 카이센동 인증글이 많이 올라온다. 점심시간이 맞으면 한 번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후마니자카 거리 삼각시장 옆 오르막길로 영화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보일-샤를의 법칙 유도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보일의 법칙, 샤를의 법칙, 보일-샤를의 법칙 엔지피디아 보통 이상기체 상태방정식은 보일-샤를의 법칙부터 유도된다. 보일의 법칙과 샤를의 법칙을 통해 압력 P, 부피 V, 온도 T의 관계식이 정립되기 때문이다. 보일의 법칙 보일의 법칙은 기체의 온도가 일정할 때, 기체의 압력과 부피는 서로 반비례한다는 법칙이다. (P : 압력, V : 부피, k : 상수) 아래 그림과 같이 온도 T가 일정한 조건에서 상태 1(P1, V1)에서 상태 2(P2, V2)가 변화해도 보일의 법칙에 의해 부피와 압력의 곱은 일정하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단, K는 일정한 상수) 이 성립하므로, 아래의 관계식도 성립한다. 보일의 법칙에 대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4529963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3) 정적과정, 단열과정, 보일의 법칙 정적과정(static process) 아래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부피가 일정한 상태에

배관 지지대 적용 표준 규격 (MSS SP-58, ASME B31.1 등)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배관 지지대 적용 표준 규격 엔지피디아 효율적인 배관 지지대의 재료, 타입, 크기, 간격 등을 선택하기 위해 지지대와 관련된 다양한 code&standard가 존재한다. 지지대가 적용되는 환경에 따라 더 엄격하게 또는 더 여유 있는 규격을 선택할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표준 규격을 따르는 것이 안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배관 지지대 표준 규격 배관 지지대에 적용되는 대표적인 기술 규격은 아래와 같다. 배관 지지대 표준 규격 Code & Standard Code name MSS SP-58 Materials and Design of Pipe Supports MSS SP-69 Selection and Application of Pipe Supports MSS SP-89 Fabrication and Installation of Pipe Supports PFI ES-26 Welded Load Bearing Attachments to Pressure Retainin

내부 에너지, 내부 에너지와 온도의 관계, 기체 분자의 운동 에너지, 레너드-존스 퍼텐셜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기체 내부에너지의 의미 엔지피디아 내부 에너지 내부 에너지는 물질을 구성하는 분자들이 가진 에너지의 총합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부 에너지는 구성 분자/원자의 무질서한 운동(진동, 회전, 이동)과 이들 사이의 상호작용(반발력 및 인력) 등의 영향을 받는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내부 에너지는 계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입자들의 운동 에너지와 퍼텐셜 에너지 등 정지한 계의 미시적 구성 성분이 갖는 모든 에너지의 총합을 의미한다. 계 내부의 상태에 따라서 내부 에너지는 증가 또는 감소할 수 있다. 어떤 물질이 열을 갖고 있는 것은 그 물질이 내부 에너지를 갖고 있다는 의미다. 열은 에너지의 한 형태이고, 온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이동하는 에너지이기 때문이다. 내부 에너지에 대한 더 자세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06686590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1) 내부 에너지, 헌열 에너지, 잠열 에너지 내

1월 4주 뉴런 ::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 예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청첩장, 웰빙쌈밥, 노띵커피, 꿀주부, 호버펜 [내부링크]

2024.01.22 ~ 2024.01.28 2024.01 을지로 1월 4주 레코드 MLB 개막전 서울시리즈 예매에 성공했다! 체감상 성시경 콘서트, 아이유 콘서트를 뛰어넘는 굉장한 경쟁이었다. 무려 3루 내야지정석으로 좋은 자리를 잡았다. 잠실 구장, 목동 구장에서도 이런 자리를 앉아 본 적이 없다. 2024년의 쾌거.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LA다저스 데뷔전을 직관한다. (심지어 pay pay 돔에서도 못봤는데...) 무키 베츠, 페레디 프리먼, 윌 스미스, 맥서 먼시 MLB 100년 역사에서도 정상급 클린업을 볼 수 있다. 미쳤다 미쳤어 쿠팡 플레이 예매가 처음이라 취소표 잡는다고 2시간을 노가다했다. 하면 된긴 된다. 요령이 생겨서 친구 표까지 성공했다.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 지지난주 부터 파우(️)가 연주하는 summer가 들린다. 태교(?)콘서트를 듣고 싶다해서 2월에 라 페니체 오케스트라 공연을 고민하다가 조금 더 익숙한 곡이 많은 히사이시 조 콘서

배관 이음 (1) :: 맞대기 용접 이음, 소켓 용접 이음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맞대기 용접 이음, 소켓 용접 이음 엔지피디아 배관이음 배관이음의 형태는 설계 조건에 적합해야 하며 이음의 기밀성, 기계적 강도, 취급하는 유체의 성질을 고려하여 선택한다. 용접, 융착, 나사 이음, 플랜지, Groove 등 관이음 방법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각각의 연결 방식의 장단점, 사용 제한 code를 알아 둘 필요가 있다. 맞대기 용접 이음(Butt Welded Joint) 맞대기 용접은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배관 연결 방법이다. 용접을 위한 자재 비용이 저렴하고, 연결 후 기밀성과 기계적 강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www.weldflange.com 이러한 맞대기 용접(butt welded)의 장점을 살리려면 위 사진과 같이 연결되는 두 배관을 정확하게 정렬(alignment) 할 수 있는 piping fitter와 용접 기술자가 필요하다. ASME의 '용접 작업 준비'에서는 정렬에 관한 규정을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다. 배관설계 단계에서 정렬차

배관 이음 (2) :: 나사식 이음, 브레이징과 솔더링(납땜이음), 그루브 조인트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나사식 이음, 브레이싱과 솔더링, 그루브 조인트 엔지피디아 나사식 및 스크루 이음 나사식 이음은 아래 그림과 같이 배관 끝부분에 가공한 나사(thread)을 이용하여 배관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주로 가정용 수도관, 소방, 산업용 냉각수 배관 등 진동이 적은 저온, 저압 배관에 사용된다. 용접 이음보다는 설치가 용이하고, 기술 요구사항이 높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누출과 온도 변화에 약하고, 나사산 피로 파손 발생하는 게 단점이다. 산업 플랜트에서는 보통 NPS 3 이하 관경에서 사용된다. ※ 나사식 이음의 누설방지 용접(seal weld) 나사식 이음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나사 연결을 체결한 뒤 누설방지 용접(seal weld)가 사용된다. ASME에서는 누설방지 용접에 대해 아래와 같이 명시하고 있다. 누설방지 용접(Seal Weld) 나사 이음에 누설방지 용접을 할 경우, 누설방지 용접으로 나사부를 완전히 덮어야 한다. 누설방지 용접은 용접 자격이 주어진 용

설계 압력 (1) :: 하중조건, 설계압력, 내부설계압력과 외부설계압력, 잠재압력, 배압 효과, 압력 사이클링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설계압력 / 하중조건 / 잠재압력 엔지피디아 UNESCO에 등재된 Zollverein의 Colliery Trestle - Jochen Tack 아래 링크의 포스팅에서는 설계 기준이 되는 다섯 가지(물리적 특성, 운전 및 하중 조건, 환경 요인, 재료 고려 사항, 압력 건전성)를 알아보았다. 이렇게 대분류된 항목마다 설계에 반영되는 세부항목들을 정리하였다. 어떤 부분은 code의 필수 사항, 어떤 부분은 지침서의 권장사항이니 필요에 따라 적용 여부 검토가 필요하다. 하중 조건 설계 압력은 '하중 조건'의 세부항목이다. 하중 기준에 해당하는 요소는 설계 압력 외에도 설계 온도, 사하중/풍하중, 설하중/빙하중, 지진하중 등이 있다. 설계 기준의 정의에 관한 포스팅 링크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285071477 설계 기준 (1) :: 물리적 특성(Physical Attributes), 운전 조건(Loading and Serv

오타루 (4) :: 사카이마치 관광 지도, 스누피 차야, 기타이치 가라스 삼호관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c️ 사카이마치 거리, 스누피 차야, 기타이치 가라스 삼호관 엔지피디아 사카이마치 堺町 사카이마치 거리는 경주 황리단길을 닮았다. 사카이마치 일본 047-0027 홋카이도 오타루시 사카이마치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문화 유적지나 자연경관이 없어도 오타루가 홋카이도의 필수 코스가 될 수 있던 건 사카이마치 거리의 존재감 덕분이 아닐까 싶다. 사카이마치 거리 과거 전성기 오타루의 독특한 옛 건물들이 군데군데 남아있다. 실제로 100년이 넘은 곳도 많다. 카페, 유리공방, 기념품샵이 거리에 가득해서 모두 구경하려면 하루 종일 찾아다녀도 못 본다. 들어가는 곳마다 유명하다. 오타루역에 내려서 오타루 운하를 거쳐 사카이마치로 진입하는 코스 오타루 공식 홈페이지에 소개된 사카이마치 거리는 미나미 오타루역에서 해서 반대로 메르헨 교차로부터 시작한다. 사카이마치 공식 홈페이지 : http://otaru-sakaimachi.com/ 小樽堺町通り

볼트의 길이 선정(bolt length) (2)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볼트의 길이 선정 엔지피디아 이전 포스팅 '볼트의 길이 선정 (1)'에서 일반적인 볼트 길이를 선택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번에는 처음부터 핸드북을 만드는 입장에서 볼트 길이를 직접 계산해 보려 한다. 대표적인 케이스를 통해 예외 사항에 대한 응용이 가능하다. 위 그림은 플랜지에 볼트를 체결한 단면을 나타낸 것이다. code를 찾아보지 않아도 최소한 '플랜지 두께 + 플랜지 페이스 + 너트 두께 + 가스켓 두께 + 여유 길이'보다는 볼트 길이가 길 것이다. 조금 더 생각하면 볼트를 체결했을 때 가스켓의 압축, 접촉면의 변형 등도 길이 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까 고민할 수 있다. 출처 : https://whatispiping.com/boltings-features-in-bolted-connection-bolted-joints/ 이제 실제 코드를 찾아보면 이렇다. ASME B16.5 NONMANDATORY APPENDIX C <METHOD FOR CALCULATING

오타루 (2) :: JR로 삿포로역에서 오타루로 가는 길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c️ 삿포로역에서 오타루역까지 엔지피디아 이시카리 해변, 지정석 오른쪽 좌석에 앉으면 해안 풍경을 구경하며 갈 수 있다. 이제 홋카이도 여행 마지막 남은 1일. 노보리베츠와 오타루 중 고민 끝에 오타루를 선택했다. 왕복 이동시간이 2시간이 넘는 노보리베츠 보단 오타루가 부담이 더 적었다. 곰을 못 본다는 건 참 섭섭하지만, 스스키노에서 못 가본 곳이 남았고 긴 동선도 조금 지쳤다. 스스키노 거리 ~ JR 삿포로역 스스키노에서 JR 삿포로역까지는 버스, 지하철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지하도로 걸어서 15~2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스스키노까지 이동하는 길에 볼만한 게 많아서 지하는 처음 내려왔는데, 오래된 삿포로역과 달리 지하도는 굉장히 넓고 깨끗했다. JR 삿포로역 삿포로역 4 Chome Kita 6 Jonishi, Kita Ward, Sapporo, Hokkaido 060-0806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삿포

열, 열에너지, 열운동, 열량과 비열의 정의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열, 열에너지, 열운동, 열량, 비열 엔지피디아 열, 운동, 열량, 온도, 평형, 일 등과 같이 열역학은 직관적 이해가 요구되는 개념들이 많다. 그 이면에는 사연이 많은 열역학의 정립 과정이 있었는데, 여기서는 결론에 해당하는 기본적인 물리량의 의미를 정리해 보려 한다. 열역학(Thermodynamics) 열역학은 열과 일의 관계를 다루는 학문으로 열과 에너지에 대해 연구한다. 과거하는 고등학교 물리 과목에서 (직접) 다루지 않은 주제이지만, 지금은 '역학적 에너지 보존'의 연장선에서 기초적인 부분들이 교육 과정에 포함되었다. 열역학은 에너지를 다루는 과학으로 정의할 수 있다. Thermodynamics : an Engineering Approach by Cengel 열(Heat) 온도가 다른 두 물체가 접촉해 있을 때, 온도가 높은 물체에서 낮은 물체로 스스로 이동하는 에너지를 열(heat)이라 한다. 즉, 열(heat)은 고온체에서 저온체로 이동하는 에너지이

줄의 실험, 열의 일당량, 일의 열당량, 열평형 상태의 정의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줄의 실험, 열의 일당량, 일의 열당량, 열평형 상태 엔지피디아 열은 에너지의 여러 가지 형태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 단위도 에너지와 동일한 [J]과 [kcal]가 사용된다. 하지만 과거에는 이렇게 열을 에너지라는 개념으로 인식하지 못했다. 줄의 실험은 일과 열의 정량적인 관계를 보여준다. 줄의 실험 줄(Joule)은 아래와 같은 실험 장치를 통해 역학적 에너지와 열의 양적 관계를 밝혀냈다. 질량이 m인 추가 중력을 받아 z 만큼 내려가면, 회전 날개가 회전하면서 유체의 온도가 올라간다. 실험을 통해 물체가 한 일의 양과 열량은 비례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줄의 실험 이 실험의 결과를 줄(Joule)은 아래와 같이 정리하였다. 본질적으로 열(heat)은 일(work)와 같이 에너지의 한 형태이다. 열과 일은 서로 전환이 가능하며, 실험을 통해 일정한 비례 관계가 성립함을 알 수 있다. 줄의 실험 열의 일당량(mechanical equivalent of heat)

열역학 제0법칙, 온도(섭씨온도, 화씨온도, 절대온도)의 정의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열역학 제0법칙, 온도(섭씨온도, 화씨온도, 절대온도), 랭킨온도 엔지피디아 열평형은 서로 접촉한 두 물체 사이에서 양 방향으로 열의 이동이 균형을 이루어 열의 알짜 이동이 없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러한 열평형의 개념을 기반으로 열역학 제0법칙이 정의될 수 있다. 열역학 제0법칙(the zeroth law of thermodynamics) 물체 A와 B가 열평형을 이루고 물체 A와 C가 열평형을 이루면 물체 B와 C도 열평형을 이룬다. 이와 같이 두 물체가 제3의 물체와 열적 평형을 이루었다면, 두 물체 역시 서로 열적 평형 도달했다는 것을 서술한 법칙이 열역학 제0법칙이다. 열평형 상태에 도달한 두 물체의 온도는 같다. 이는 역 또한 성립한다. 그래서 열역학 제0법칙은 '열평형의 법칙'으로 불리기도 하고, 온도계의 기본 원리가 된다. 열역학 제0법칙과 관련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05637

1월 3주 뉴런 :: E3D, 까치의 공격, 드루이드, Beast Health Blender, 먼 북소리, 전유동, GPT store, 재화 스퀘어 [내부링크]

2024.01.15 ~ 2024.01.21 1월 3주 레코드 E3D 배웠다. S3D를 처음 배울 때랑 비슷했다. 따라 하는 것도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일주일 내내 배워도 기억에 남는 게 별로 없다. 라이선스가 생기면 며칠 연습해 보고 싶다. 눈이 많이 왔다. 차체감을 익힌다고 저녁에는 계속 운전해서 다녔는데 여차하면 보험료 뻥튀기할 뻔했다. 까치가 집을 공격한다. 실외기에서 둥지라도 틀었는지 매일 창밖에서 퉁퉁 까악까악 요란하다. 디아를 잡았다. 거의 3년? 만에 디아를 잡았다. 처음부터 시작해서 네 시간 정도 걸렸다. 예전에 어려서 게임이 재밌던 게 아니라 그냥 이 게임이 재밌는 게임이었다 (집을 공격한 까치가 생각나서 드루이드를 골랐는데, 여전히 드루는 아직도 후지다는 걸 복습할 수 있었다.) c 축구와 곱창 상수곱창 서울특별시 마포구 독막로 55 가동 1층 1~4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뭐든지 일단 이겨야 재미있는 법이다. 축구가 딱 이기고 있을 때까

이상기체의 의미와 조건, 기체 분자의 퍼텐셜/운동 에너지, 압력의 의미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이상기체 / 기체 분자의 퍼텐셜, 운동에너지 / 압력 엔지피디아 이상기체(ideal gas, 완전 가스) 이상기체(ideal gas)는 기체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해 가정한 존재하지 않는 이상적인 기체이다. 과거에는 '완전 가스'로 번역되었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이상기체'라 한다. 이상기체의 아래와 같은 조건에서 기체는 보일-샤를의 법칙, 이상기체 방정식에 부합한다. 이상기체의 가정 조건 기체를 구성하는 분자의 크기와 부피를 무시하고, 점으로 가정한다. 분자들 사이의 인력을 무시한다. 따라서 이상기체는 상태변화를 하지 않고, 퍼텐셜 에너지도 고려되지 않는다. 기체 분자들은 서로 탄성 충돌하여 에너지 손실이 없다. 기체 분자들은 무작위로, 지속적으로 연속적인 운동을 한다. 기체 분자의 퍼텐셜 에너지 기체 분자의 퍼텐셜 에너지는 분자 사이의 전기적 인력에 의한 퍼텐셜 에너지를 의미한다. 이상 기체의 경우, 분자 사이의 인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퍼텐셜 에너지가 정의되지

기체가 하는 일, 부피 변화와 기체가 하는 일의 관계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기체가 하는 일 엔지피디아 이상기체가 하는 일 이상기체가 한 일의 양을 유도하기 위해 그림과 같이 기체가 압력 P를 유지하면서 팽창할 때, 단면적이 A인 피스톤이 Δx만큼 이동한 경우를 생각해 보자. ⑴ 피스톤에 작용하는 힘 F 면적 A에 힘 F가 작용할 때 압력 P는 이다. 이를 F에 관한 식으로 정리하면 F=P·A 이다. 즉, 기체가 압력 P를 유지하며 팽창할 때 피스톤에 작용하는 힘(F)의 크기가 P·A이다. ⑵ 기체가 한 일 W 기체가 일정한 압력 P를 유지하면서 팽창할 때, 단면적 A인 피스톤이 높이 방향으로 Δx만큼 이동하고 부피는 ΔV(=A × Δx)만큼 변한다. 이제 기체가 한 일 W의 값을 알아보려 한다. 기체가 하는 일 또한 힘과 이동 거리의 곱으로 표현된다. 기체가 한 일 W = 힘(F) × 이동거리(Δx) 이다. 이때, ⑴에서 F=P·A 이므로 W = F × (Δx) = (P·A) × (Δx) = P·ΔV (∵ ΔV = A × Δx) ∴ W=

내압(Internal Pressure)을 받는 매설 배관(Buried pipe)의 최소 두께 산정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매설 배관의 최소 두께 산정 엔지피디아 설계 압력 선정 기준 매설되는 배관의 최소 두께 또한 내압을 받는 배관 구성품의 압력 설계 기준을 따른다. 따라서 두께 산정을 위해 압력 설계를 위한 유체의 압력은 아래의 값 중 가장 큰 값이 사용된다. ① 운전 중 유체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최대 운전 압력 또는 설계 압력 (단, 운전 실수, 주변 제어 장치 고장, 운전원 조작 미숙, 수격 작용 등 예상이 가능한 문제 상황에서 도달할 수 있는 최대압력을 포함) ② 수압 시험 또는 공압 시험 압력 ③ 서비스 중 압력 누출 시험 최소 두께 산정 매립되는 배관의 두께 설정도 일반 배관의 압력 설계 공식을 기반으로 설계된다. 특별히 다른 공식이 사용되는 경우를 찾아보아도, 매립되지 않는 배관 또한 상당히 가혹한 조건에서 견딜 수 있도록 두께가 설정되므로 근본적으로 큰 차이는 없다. t : ASME B31.3에서 요구하는 최소 두께 [in] D : 배관의 외경 [in] S : 설

냉동 원리 (1) :: 냉동의 의미, 증기 압축식 냉동기의 작동원리와 구성 설비(증발기, 압축기, 응축기, 팽창밸브)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증기 압축식 냉동기의 작동원리와 구성 (증발기, 압축기, 응축기, 팽창밸브) 엔지피디아 냉동은 어떤 물질이나 일정한 공간의 열을 빼앗아 온도를 상온 보다 낮은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냉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증기 압축식 냉동기에 대하여 알아보려 한다. 증기 압축식 냉동기의 작동원리와 구성 사실, 냉동 과정을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냉동 사이클과 P-h 선도, 온도/압력/엔탈피 변화를 함께 알아두는 게 필수적이다. 다만 이번에는 열역학적 물리량 변화는 배제하고, 냉동기의 작동 원리와 구성 설비 중심으로 정리해 보려 한다. 증기 압축식 냉동기는 증발하는 액체가 상태변화를 위해 흡수하는 잠열을 이용하여 냉동한다. 이때, 기체로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는 물질을 *냉매라 한다. 냉매는 냉동공학의 중요한 갈래로 자세한 내용은 미루고, 이 냉매를 이용하는 증기 압축식 냉동기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오존층 파괴로 유명한 프레온 가스

배관의 사양, 재질/재료, 등급, 제작 용접 방식, 제조 기준, End Type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자재 배관의 사양, 재질/재료, 등급, 제작 용접 방식, 제조 기준, End Type 엔지피디아 지구 반대편 현장까지 날아가서 처음 배관과 씨름할 때면 가장 어려운 게 자재 관리였다. 산업 자재는 이미 국제 규격이 전 세계적으로 통용된다던데 내가 구매하고 불출하는 자재마다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요구했다. 이를테면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배관 사양서(specification)의 내용은 이렇다. PIPE 3" C/S A106 Gr.B SMLS ASME B36.10 XS BE 예시1 이 사양서가 전달하는 정보는 이렇다. 배관, 3인치 관경, Carbon Steel 재질의 강관, ASTM A106 화학 조성, B등급, Seamless pipe(이음매 없는 관), ASME B36.10 code에 따라 제작, Extra Strong(보통 schedule 80정도 두께), Beveled End 구매/제작 도서의 경우 Heat Number와 같은 추적 정보(traceability),

비에이 후라노 (4) :: 청의 호수, 흰 수염 폭포, 닝구르테라스,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내부링크]

Hokkaido Biei-Furano Tour 청의 호수 / 흰 수염 폭포 / 닝구르테라스 c️ 청의 호수(아오오이케) 청의 호수 (아오이이케) Shirogane,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35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다행히 비에이 역을 나오면서 비구름도 같이 지나갔다. 비에이역에서 차를 타고 20~30분 정도 굽이굽이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청의 호수에 갈 수 있다. 걸어서는 여기까지 올라오기 쉽지 않겠다 생각했는데 호수 주변으로 자전거 코스가 안내되어 있었다. 청의 호수 입구에 위치한 매점에서는 청의 호수와 유사한 색의 음료수를 팔고 있다. 호수와 함께 인증한다고 하는데 관심이 있으면 여기보단 후라노나 비에이 역 주변에서 사 오면 좋을 것 같다. 여기가 더 비싸고 줄이 길다. 인터넷에서 찾아본 사진 그대로의 청의 호수가 있다. '호수'라 하지만 생각보다 넓지 않다. 큰 연못 정도의 느낌이다.. 군산에 은파 호수나

1월 1주 뉴런 [내부링크]

2024.01.01 ~ 2024.01.07 몇 년 만에 해가 바뀌면서 하고 싶은 일이 여러 가지 생겼다. 나름대로 크고 작은 목표도 있지만 지금처럼 출근 퇴근을 반복하면 올해는 그냥 1살 늙은 2023년이 될 것 같았다. 특별히 유난한 행동을 하진 않았지만 의식적으로 원래 하던 일을 조금씩 다르게 해보았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목동점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299 이스턴에비뉴 상가 1층 107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여기는 햄버거를 피자나 스테이크처럼 썰어먹지 말고, 통째로 크왕 크게 한 입씩 햄버거답게 먹으라는 안내도 있는데 너무 크다. 수제버거 프랜차이즈 중에는 제일 맛있는 편인 것 같다. 고구마튀김보다는 역시 감자튀김이 더 났다. 공항칼국수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18-1 이스카이오피스텔 지하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하에 위치한 공항 칼국수를 못 찾는 사람이 많았던 모양이다. 넓적하고 살짝 두툼한 칼국수 면과 국물이 좋다. 라 스위스

볼트의 길이 선정(Bolt Length) (1) [내부링크]

플랜트 배관설계 볼트의 길이 선정 엔지피디아 볼트의 길이 선정은 잊을만하면 한 번씩 문제가 된다. 플랜지가 이미 규격화되어 있기 때문에 볼트 길이도 그냥 code에서 정해진 대로 쓰면 될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만만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를테면 이런 문제 상황이 있다. K는 발주처의 무리한 요구에 진절머리가 난다. 체결된 볼트의 부식(bolt corrosion)은 현장에서 흔하기 발생하는 하자(punch) 항목이다. 귀찮지만 해결이 어려운 일은 아니다. 문제는 검사자가 볼트 자체가 관심을 갖게 되면서 실랑이가 벌어졌다. 부식 문제부터 이런저런 트집을 잡기 시작하더니, 지금까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볼트 길이의 선정 근거 자료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현장의 설치 상태가 문제없다는 표준 문구를 근거로 제시해도 또 다른 code에서 찾은 반례가 돌아온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문제였나. 얼마 전 PVC 배관의 관막음 목적으로 볼트 길이를 선정을 위해 핸드북을 찾아봤다. PVC 플랜지의 크

스털링 기관 (1) :: 스털링 기관의 작동원리, 스털링 사이클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스털링 기관 작동원리 / 스털링 사이클 엔지피디아 이전 포스팅에서 정리한 것처럼 열기관은 내부를 순환하는 작동 유체가 몇 가지 열역학적 과정을 거친 뒤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 사이클 과정을 통해 작동한다. 지금까지 발전 플랜트의 기본 원리가 되는 브레이튼 사이클과 랭킨 사이클을 알아보았는데, 이번에는 외연 기관에 해당하는 스털링 기관을 정리해 보려 한다. 열기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8202838 에너지 변환과 열기관, 열기관의 열효율 에너지 변환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운동에너지, 퍼텐셜에너지,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 blog.naver.com 스털링 기관(Stirling Engine)의 작동원리 스털링 기관은 열역학적 순환 과정을 통해 열을 일로 바꾸는 열기관이고, 대표적인 *외연기관이다. 아래 그림과 같이 밀폐된 실린더 내에서 기체가 온도 변화를

스털링 기관 (2) :: 스털링 기관의 열역학 분류와 장단점, 스털링 기관의 종류(알파형, 베타형, 감마형) [내부링크]

열역학 튜토리얼 스털링 기관의 열역학 분류와 장단점 / 스털링 기관의 종류 엔지피디아 스털링 기관의 열역학적 갈래 스털링 기관은 우선 기체 동력 사이클의 한 갈래이다. 특히 가장 이상적인 열기관으로 알려진 카르노 기관의 등엔트로피 과정을 정적 재생 과정으로 대체하면 스털링 기관이 된다. 카르노 사이클이 2개의 등엔트로피 과정을 갖고 있으므로, 이를 개량한 스털링 사이클은 2개의 정적 과정과 2개의 등온 과정을 갖게 된다. 카르노 기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35000550 열역학 제2법칙과 카르노 기관 (1) 열기관, 열효율, 열역학 제2법칙, 제2종 영구기관, 열량, 카르노 기관 열기관(heat engine) 열기관은 고열원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그 에너지 중 일부는 역학적 에너지로 변... blog.naver.com 열역학 사이클을 분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위와 같은 스털링

오타루 (1) :: 오타루 당일치기, 반나절 여행 코스 [내부링크]

Hokkaido Otaru Tour c️ 오타루 반나절 여행 코스 엔지피디아 시간이 많다면 오타루를 며칠 구경하고 싶지만, 3박 4일 또는 4박 5일 정도의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오타루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은 하루가 채 되지 않는다. 반나절 일정으로 오타루 여행 코스를 계획했고,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본 유명한 곳은 대부분 방문해 볼 수 있었다. 오타루 반나절 여행 코스 오타루역 → 쥬오 거리 → 오타루 운하 → 사카이마치 거리(스누피 차야, 기타이치가라스, 르타오, 오타루 앤티크 뮤지엄 등) → 증기시계&오르골당 → 미나미 오타루역 *미나미 오타루역부터 오타루역까지 거꾸로 가는 동선도 가능. (이 경우, 쥬오 거리를 올라서 오타루역으로 가는 대신 미나미 오타루역으로 돌아가는 걸 추천) 동선이 길지 않고 단순하다. 오타루역에서 운하를 구경하고, 사카이마치 거리를 지나 미나미 오타루역으로 돌아오는 계획이다. 짧은 거리지만 구경하고 지나갈 곳과 포토존이 꽤 많고, 기타이치가라스와 르타

1월 2주 뉴런 :: 영창 피아노, 블루투스 휴대용 프린터, 달빛새김 도장, CES 2024 건설기계, iOS 일기, 지구본 [내부링크]

2024.01.08 ~ 2024.01.14 어차피 세상은 계획대로 흘러가주지 않으니 'P'가 되어서 그때그때 잘 대응하면서 살라는 지론을 펼치던 교수님이 있었다. 그 근거가 자못 타당하여 그렇게 실천해 보려 했으나 쉽지가 않았다. 뭔가 계획대로 안되면 마음이가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해야 하나? 그나마 다행인 점은 교수님 지론을 처음 들은 시점에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이제서 그 실천의 첫 단계 정도는 성공이 가능성이 있는 것 같다. 1월 2주 레코드 운전을 연습했다. 이것도 타의 반, 타의 반하여 SUV에서 세단으로 바뀌었다. 불만은 없는데(오히려 좋을 수도) 다시 운전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c 부상을 당했다. 새마음으로 과열 차게 다시 시작한 골프를 치다가 부상을 당했다. 큰 부상은 아니고 DL 15일이면 충분한데, 운동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CES 2024 AI 중장비 이제 건설기계도 AI라 한다. 현대, 두산에서 굉장한 중장비들을 자랑했다. 내가 현

2023.01 ~ 2023.12 [내부링크]

️ 세계 2023 몰디브 / 삿포로 / 오사카 / 교토 몰디브 에메랄드 파루푸시 Emerald Faarufushi Resort & Spa Faarufushi Island, 몰디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삿포로 후라노 비에이 오타루 스스키노 일본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4条西4−1 오타루시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비에이 역 1-chōme-1 Motomachi,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08 일본 후라노 역 1 Hinodemachi, Furano, Hokkaido 076-0025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오사카 공중정원, 오사카성, 가이유칸, 통천각, 헵파이브 관람차, 도톤보리 리버 크루즈, 덴포잔 관람차, 하루카스 우메다 공중정원 일본 531-6039 Osaka, Kita Ward, Oyodonaka, 1 Chome−1−88 梅田スカイビル 헵파이브 관람차 일본 530-0017 Osaka, Kita Ward

습공기 선도 (1) :: 습공기 선도의 의미, 습공기, 무입 공기, 설입 공기, 건구 온도, 습구 온도, 노점 온도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습공기 선도 / 습공기, 무입 공기, 설입 공기 / 건구 온도, 습구 온도, 노점 온도 공기조화의 개념 (1)~(4)에서 정의를 알아본 건공기와 습공기, 포화 공기, 건구 온도와 습구온도,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 그리고 엔탈피 등은 모두 습공기의 상태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물리량이었다. 습공기 선도의 이해 건구 온도를 가로축, 절대 습도 및 수증기 분압을 세로축으로 하는 습공기 선도를 이용하여 공기의 상태 변화를 이해하고, 엔탈피, 상대 습도, 습구/건구/노점 온도, 현열과 잠열 등을 알 수 있다. 습공기 선도 습공기 선도는 공기와 수증기의 혼합물 상태인 대기의 설질을 나타낸 선도이다. 내용은 비교적 단순한데, 위 그림과 같은 습공기 선도의 잔혹한 비주얼 때문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조금 어렵다. 습공기 선도의 건구 온도, 절대 습도/수증기 분압, 엔탈피, 포화 공기 선도(포화선) 그래서 습공기 선도를 조금 단순화한 형태를 통해 이 그래프가 어떤 정보를 전달하는지 이해

습공기 선도 (2) ::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 비체적과 엔탈피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 / 비체적과 비엔탈피 엔지피디아 습공기 선도 (1)에 이어서 습공기 선도를 통해 구할 수 있는 물리량을 알아보려 한다. 습도나 온도, 엔탈피 같은 상태량을 선도를 통해 찾을 수 있지만, 습공기 선도의 가장 중요한 의의는 습공기의 상태 변화라는 점을 인지하고 아래 내용들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 습공기 선도의 세로 축은 절대 습도와 수증기 분압을 나타낸다. 따라서 어떤 점 P의 절대 습도는 세로축의 값을 읽어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 그래프와 같이 점 P의 세로축 값이 x라면, 점 P와 같은 온도, 압력 조건에서 공기는 건공기 1kg에 수증기 x kg가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상대 습도는 포화 공기의 수증기 분압과 같은 온도에서 습공기의 수증기 분압의 비율로 정의된다. 즉, 상대 습도 값은 P 점을 지나는 상대습도 곡선(점선)과 포화 공기 선도 사이 거리를 비교하여 구할 수 있다. 위 그래프의 Pt가 100% 습도라

비에이 후라노 (3) :: 비에이역, 라멘 츠무기, TSUBOYA Biei Shop [내부링크]

Hokkaido Biei-Furano Tour 비에이 역 / 라멘 츠무기 비에이역 비에이역 주변은 일본 사람들이 이국적인 분위기 때문에 많이 찾는다고 하는데, 내가 외국인 입장이 되어 찾아가면 어떤 느낌인지 궁금했다. 여러 가지 이유로 다음에 다시 북해도를 찾는다면 비에이는 꼭 다시 가보고 싶다. 일단 비에이를 이동하면서 비 c바람이 몰아쳤다. 낮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서 우산, 우비도 준비했지만 동서남북에서 비바람 휘몰아치는 통에 우산을 들고 있기도 어려웠다. 그 와중에 비에이 대장 준페이도 영업을 하지 않아 예약도 할 수 없었다. 라멘 츠무기 라멘 츠무기 1 Chome-7-1 Motomachi, Biei, Kamikawa District, Hokkaido 071-0208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래서 들어간 식당이 역에서 가장 가까운 라멘 츠무기다. 나중에 구글 지도에서 리뷰를 찾아보니 혹평 일색이었는데, 그땐 꽤 맛있게 먹었다.(추천할 정도는 아니지

습공기 선도 (3) :: 가열과 냉각 과정, 가습과 감습 과정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가열과 냉각 과정 / 가습과 감습 과정 처음부터 공기 조화의 목적은 실내 공간의 온도와 습도 조절이다. 습공기 선도를 통해 온도, 습도, 엔탈피 같은 물리량을 알 수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습공기의 상태 변화'의 이해와 설계이다. 온도와 습도를 컨트롤하면 공기는 ① 가열, ② 냉각, ③ 가습, ④ 감습, ⑤ 가열가습, ⑥ 냉각가습, ⑦ 가열감습, ⑧ 냉각감습까지 8가지 변화를 할 수 있는데, 먼저 가장 간단한 형태 4가지(①~④)를 살펴보려 한다. 공기의 냉각과 가열 과정 가열 과정 : 가열기(난로, 전열기 등)를 통해 실내 공기를 가열하면, 습공기의 상태는 아래 그림의 P1에서 P2로 변화한다. 즉, 습공기의 건구 온도만 올라가게(t1→t2) 되는데, 이때 절대 습도 x값의 변화는 없고 엔탈피가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래 모식도에서 가열 HC(Heating Coil)이 공기를 가열한다. 이때 가열은 물질의 상변화 없이 온도만 올라가기 때문에 '현열

습공기 선도 (4) :: 열수분비, 현열비, 가열+가습 과정, 냉각+감습 과정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열수분비와 현열비 / 가열+가습 과정 / 냉각+감습 과정 엔지피디아 이전 포스팅을 통해 습공기 선도(psychrometric chart)를 이용하여 온도, 습도, 엔탈피 등 습공기의 상태량을 찾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궁극적으로 습공기 선도는 공기 조화 프로세스를 해석하고 열부하를 분석하여 설계/검증을 위해 활용한다는 흐름에서 이해가 필요하다. 이어서 가열가습 과정과 냉각감습 과정의 상태 변화를 분석하기 이전에 습공기 선도 좌상단에 반원 각도기 모양 chart를 읽기 위해 열수분비(u)와 현열비(SHF)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열수분비(Enthalpy-humidity ratio, u) 열수분비는 습공기의 온도나 습도가 변할 때, 절대 습도 변화량에 대한 엔탈피 변화량의 비율이다. 말이 조금 어려우니 이를 수식으로 표현하면 이렇다. 열수분비는 시스템에 가해진 열에너지가 잠열변화와 습도 변화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를 나타내고, 보통 u로 표현한다. 구체적으로 위 차

습공기 선도 (5) :: 혼합 공기의 상태변화, 질량 유량(mass flow rate)의 의미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혼합 공기의 상태변화 / 질량 유량(mass flow rate) 엔지피디아 공기의 혼합 과정을 설명하기 위하여 교재나 수험서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공기 흐름도가 항상 등장한다. 그림처럼 단순하지는 않지만, 실제로 실내 공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supply air)와 순환하는 공기(return air)가 뒤섞이기 때문에 이러한 혼합 공기의 상태 변화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질량 유량 혼합 공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질량 유량의 개념이 필요하다. 질량 유량은 단위 시간 동안 단위 면적을 흘러간 질량을 의미한다. 질량 유량의 단위는 [kg/s] 또는 [kg/h]가 사용된다. 질량 유량(mass flow) - mks.com 질량 유량의 개념은 검사 체적(Control Volume)으로 유입 또는 유출되는 유체의 에너지 흐름을 분석하기 위해 고안된 아이디어다. 그래서 질량 유량의 정의는 에너지 흐름(energy flow)와 유사한 형태를 갖는다. 유체의 밀도 ρ 체적 유량

오사카 교토 3박 4일 가족여행 코스 [내부링크]

연말 번개로 다녀온 오사카 교토 3박 4일 가족여행 오사카를 처음 여행하는 부모님을 고려하여 동선을 오사카 랜드마크 중심으로 계획하고, 일정 중 하루를 교토로 버스 투어 첫째 날 오사카 여행 코스 ️ 간사이 공항 오사카 난바(점심 및 호텔 체크인) ① c️우메다 공중정원 ② 헵파이브 관람차 헵파이브(저녁식사) ③ 도톤보리 원더 크루즈 ④ 통천각 호텔 복귀 -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이 가능한 곳을 중심으로 [우메다-도톤보리-신세계 코스]를 계획. - 간사이 공항에서 환승 없이 이동 가능한 난바역 주변으로 호텔을 선정. - ① c️우메다 공중정원은 오후 4시 이후 주유패스가 있어도 입장료가 발생하므로 가장 먼저 방문. (4시가 조금 넘어도 직원에 따라 무료로 입장을 시켜주기도 한다고 한다.) - 우메다역 주변은 사람이 많고, 건설 공사가 진행 중으로 가까운 거리도 이동이 어려운 편. - ② 헵파이브 관람차는 보통 대기 시간이 길지 않음. - 헵파이브 F&B가 리뉴얼되어 가볼

공기조화의 개념 (4) :: 엔탈피의 정의와 의미, 에너지 보존의 법칙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엔탈피의 정의와 의미 / 에너지 보존의 법칙 c 엔탈피(enthalpy) 엔탈피는 내부 에너지(U)와 물질이 외부에 한 일(PV)의 합으로 정의된다. 이는 에너지와 부피 변화에 따른 일 그리고 열역학 제1법칙의 개념과 연관되어 있는데, 주어진 상태에서 물질이 보유한 총 에너지라 받아들일 수 있다. '엔탈피'라는 개념 자체만으로 고민할 수 있는 주제가 아주 많지만, 여기에서는 간단한 정의와 몇 가지 공식만 정리해 보았다. 냉동 및 공기조화에서 다루는 열에너지의 양은 거의 대부분 엔탈피를 사용하여 표현한다. 관련된 포스팅 :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1955297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2)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과정, 가역 과정, 비가역 과정, 샤를의 법칙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 blog.naver.com https://

[블챌] 주간 일기 (10.2 ~ 10.8) ; 식신 [내부링크]

10월 2일 (일) 방배 연휴 2일차 휴식을 시간 Fundamentals of Petroleum Refining 양장 저자 Fahim, Mohamed A.,Al-Sahhaf, Taher A.,Lababidi, Haitham M. S. 출판 Elsevier Science Ltd 발매 2013.05.28. 아침부터 영어로 된 책을 보니 금방 질려서 동네 카페로 나갔다. 커피빈 방배카페골목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187 지난주 계획했던 것처럼 23년을 조금 일찍 시작해야지 생각하고, 이런저런 일을 다시 해보는데 올해 초랑 별 차이가 없어서 마음이가 좀 그러하다. 23년 추천 도서 목록을 찾다가 괜찮은 영상을 하나 찾았다. 이동진의 북캉스 + 이동진 lofi https://youtu.be/ZlPvjfFqqAQ 기왕이면 이렇게 책 추천의 이유가 명확한 걸 선호한다. 그리고 10월 코스피 또 어떤 모양일지 궁금하다. 10월 3일 (월) 개천절 청담 결국 한복까지 고르려 다시 청담으로 왔

[블챌] 주간 일기 (10.9 ~ 10.16) ; 인터액션 [내부링크]

2022년 10월 9일 (일) 홍대 ~ 독립문 정신 못 차리면 시간이 홀라당 금방 지나가 버린다. 요즘에가 좀 그런데, 어영부영 벌써 10월을 거의 다 보내버렸다... 게다가 어제부터 카카오톡이 먹통이라 다수 사진이 소실되었는데 대충 기억해 보면 이렇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015_0002049175&cID=13006&pID=13100 [속보] SK C&C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이어 네이버 서비스도 오류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15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입주사인 카카오 서비스가 먹통이 된 가운데 네이버 일부 서비스에서도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 newsis.com 올해도 한국기원에서 아마단/급 신청을 못했다. 재작년부터 도전해야지 준비는 조금씩 했는데, 작년은 코로나로 올해는 일 때문에 응시도 못했다. 뜬금없이 아마단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조카 꼬마이들이 거의 몇 년 만에 우리 집에 와서

수소첨가분해 시설(Hydrocracking Unit, HCU) [내부링크]

수소첨가분해 시설(Hydrocracking Unit, HCU) 수소첨가분해 시설(HCU)는 대표적인 고도화 공정 설비 중 하나로, 중질 유분이 촉매에 의해 수소화 반응이 일어나고, 이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경질 유분을 제조하는 설비이다. Hydrocraker - Yumpu 아래 공정도와 같이 수소첨가분해 시설은 수첨분해를 기본 원리로 하여, VDG에서 생산된 감압경유(VGO)를 분해하여 LPG, 납사, 등유, 경유 등을 생산한다(중질유 수첨분해공정, Unicracking unit). 또한 중질유 분해 외에도 경유를 고옥탄가의 납사, 등유 제조까지 수소첨가분해가 활용된다. Refinery에서 수첨분해시설(Hydrocracker)의 역할 - Mohamed A. Fahim, Taher A. Al-Sahhaf, Fundamentals of Petroleum Refining(2010) 수소첨가분해 시설에 원료로 유입되는 Feedstocks으로 생산되는 석유화학 제품은 아래 표와 같다. 수소

[블챌] 주간 일기 (10.17 ~ 10.22) ; 먹을텐데 [내부링크]

2022년 10월 17일 (월) 목동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비워두고 보내야 하는데 주말이 너무 짧다. 오전 : 도면 검토, 교육 오후 : Line List updated Fundamentals of Petroleum and Petrochemical Engineering 저자 Uttam Ray Chaudhuri 출판 Taylor & Francis 발매 2021.01.01. 거의 한 달을 씨름하던 Petro-chemical 책을 마무리했다. 이론서를 모두 보면 감이 잡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더욱 하얗게 잘 모르겠다. 자신감도 좀 떨어지는데 잘 아는 책을 보고 다시 찾아봐야겠다. Oil and Gas Production Handbook: An Introduction to Oil and Gas Production, Transport, Refining and Petrochemical Industry 저자 Lulu.com 출판 Lulu.com 발매 2015.12.23. 예전에 받았던 엑셀

[블챌] 주간 일기 (10.23 ~ 10.30) ; 벼락치기 [내부링크]

2022년 10월 23일 (일) 방배동 오래간만에 정해둔 약속이 없는 평화로운 일요일이었다. 적어도 오전에는 그랬다... 커피빈 방배카페골목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187 [금주의 도서 1] 질서 너머 입국하고 격리하는 기간마다 읽겠다고 샀었는데, 지금까지 미루고 책꽂이만 채우고 있다가 이제 겨우 표지를 넘겼다. 최근에는 추천도서 리스트를 만들어서 보고 있었는데, 작년에는 무슨 기준으로 이 책을 골랐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질서 너머 저자 조던 피터슨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발매 2021.03.22. 아직 많이 못 읽었으므로 간단한 독후감은 다음 주로... 요즘 삼프로TV에서 적극 홍보하는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 확장판'을 다시 보기로 했다. 기존 수강생들은 할인 링크를 따로 발송 받았다. 추가된 강의가 조금 짧아서 고민했지만, 배운 점이 많고 내년 토크 콘서트도 기대되어 선택했다. 그러고 보니 지난 점심 식사 수강생분들은 어떻게 했을까? 해서 질문 글을 남겼는데, 나

나사(screw) (2) 나사의 구조와 용어 ; 나사의 마루, 골, 피치와 리드, 바깥지름(호칭지름)과 골지름, 안지름, 유효지름, 리드각, 비틀림각, 나사산각, 플랭크각 [내부링크]

나사의 구조 및 용어 수나사와 암나사와 관련된 일부 용어 중에는 의미가 혼용되거나, 교과서와 교육자료 그리고 NSC까지도 용어 정의가 상이하게 기술된 경우가 꽤 많다. 이 포스팅은 나사의 명칭을 *KS B 0101(2015) '나사 용어'를 기준으로, 주로 사용되는 기계설계 교과서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표준은 1962년 JIS B 0101을 번역하여 제정된 후 ISO 5408(Cylindrical screw threads - Vocabulary)와 ISO 1891(Bolt, screw, nuts and accessories - Terminology and nomenclature)를 혼합하여 KS 표준이 작성되었다. 넓은 의미의 나사와 좁은 의미의 나사 나사(screw)는 원통 위 나선을 따라서 삼각 또는 사각 등의 형태로 홈을 절삭한 기계요소로 정의된다. 나사가 사용되는 산업이 광범위하기 때문에 원래 정의와 달리 다른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screw는 넓은 의미에서 나사

22-23 변형 울트라 퀀트투자 전략(10말 매수, QuantKing, M-able) [내부링크]

다시 퀀트 투자의 대목이 찾아왔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만료되는 단기 예·적금, 주식잔고를 퀀트 계좌로 이전하고, 동적 자산 배분 계좌와 IRP의 현금 비중을 줄였다. 사실, 매크로 환경이 너무 좋지 않아서 확신이 들지는 않았지만 분할 매수 차원에서 기계적으로 매수했다. 지금까지 어떤 방법보다 퀀트 투자가 수익률과 위험관리 모든 면에서 우수했다. 작년에 사용하던 퀀트 1~5계좌와 IRP로 입금하고, 퀀트 1계좌는 변형 울트라 전략, IRP 계좌는 한국형 올웨더(K-All weather)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30년 10월 코스피 등락 평균(출처 : 할 수 있다, 퀀트 투자) 우선, 지난 30년 코스피 움직임을 기준으로 25일 이후 매수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 주말을 제외하고 장이 열리는 26일 ~ 28일 분할 매수를 하였다. 변형 울트라 전략 포트폴리오 운용 백테스트(10말 매수 ~ 4말 매도) '변형 울트라 전략'은 기존에 알려진 '울트라 전략'에 항목별 비중과 밸류에이션 지

2022 IRP 정적자산배분 : 계절성 +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10말 매수, Asset Allocation, 신한금융투자 IRP) [내부링크]

IRP 계좌는 정적자산배분으로 운용한다. ISA와 일반 퀀트 계좌는 아래 포스팅처럼 동적자산배분과 개별주 퀀트전략을 사용하지만, IRP 계좌는 수익률 보다 MDD와 변동성이 낮은 방법을 사용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916973686 22-23 변형 울트라 퀀트투자 전략(10말 매수, QuantKing, M-able) 다시 퀀트 투자의 대목이 찾아왔다. 10월 말을 기준으로 만료되는 단기 예·적금, 주식잔고를 퀀트 계좌로 ... blog.naver.com 작년까지 IRP는 '마법의 연금 굴리기', '마법의 돈 굴리기'에서 처음 아이디어를 얻어서 주식, 채권, 원자재(금), 현금을 분산투자하는 영구 포트폴리오 방식을 사용했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 김성일 출판 에이지21 발매 2019.04.12. 마법의 돈 굴리기 저자 김성일 출판 에이지21 발매 2017.03.31. 원래는 올해 발간된 같은 저자의 'ETF 처음 공부'에 소개된 자산

[블챌] 주간 일기 (10.31 ~ 11.5) ; 공백기 [내부링크]

잠깐 쉬어가도 괜찮아 도 간단히 남겨두는 주간 일기 지난주 주간 일기를 작성하고 10월 스티커도 득템했다. 블챌이 끝나도 계속 쓸 수 있겠지? 이거 꽤 마음에 든다. 10월 31일 (월) 내방 지난주 토익 스피킹부터 시작해서 업무 외 잔잔한 일들이 늘어간다. 이번 주는 미루던 스튜디오 시안을 작성했다. 이것도 간단하게 끝내려 했는데, 하다 보면 리비전 3, 4... 계속 늘어간다. 커피빈 내방역7번출구유중아트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로 178 유중아트센터 월말 월초가 금방금방 지나가고, 이제 11월 1일쯤 되면 23년이라 생각하고 다시 의지를 갈고닦을 타이밍 같은데 정신을 못 차리고 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저자 데일 카네기 출판 다상 발매 2022.10.25. 매년 1월이면 보는 몰입 대신 오늘은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선택했다. 일명 걱정 분석서 아직은 두, 세 번 더 읽어야 머리에 남을 것 같다. 마음이 좀 차분해지니 시안을 어떻게 만들면 좋을지 대강 정리가 되었다.

[블챌] 주간 일기 (11.6 ~ 11.13) ; 미생의 용병 [내부링크]

11월 6일 (일) 방배동 아마도 오전에 리안헤어 예약이 없었으면 온종일 한 발도 안 나갔을지 모른다. 리안헤어 방배카페거리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27길 2 서성빌딩 커피빈 방배카페골목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187 [금주의 도서 1] 넛지 보통은 경제, 경영 도서로 분류돼서 행동경제학, 행동심리학 책으로 유명한데, 인간관계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배울 점이 많은 책인 것 같다. 이번 주 읽은 '행복의 조건'의 영향을 받은 느낌이다. 넛지 저자 리처드 탈러,캐스 선스타인 출판 리더스북 발매 2022.06.20. 원래는 백색소음 삼아 틀었던 미생에 눈이 끌려서 책을 끝까지 못 봤다. 미생 연출 김원석 출연 이성민, 강소라, 임시완, 강하늘, 변요한, 김대명, 신은정, 태인호, 류태호, 조현식, 남경읍 방송 2014, tvN 내년에는 퀀터스와 퀀트킹을 같이 사용해 보려 한다. 두 개의 프로그램 LOGIC이 조금 다른데, 포트폴리오를 추출해서 20~30종목까지 늘리면 큰 차이가

[블챌] 주간 일기 (11.14 ~ 11.20) ; 사진 10,000장 [내부링크]

주간 일기 6개월 대장정이 끝나간다! 아무래도 공개된 블로그에 올리는 글이라 정말 일기처럼 세세하게 내 생각을 모두 남기는 건 어려워도, 지금까지 지난 반년처럼 매일매일이 사진과 함께 기록된 적은 없었다. 남은 3주도 초심을 살려서 잘 남겨두자. 마침, 이번 주는 특히 유난한 일들이 많았다. 11월 14일 (월) 을지로 일요일 밤이면 긴장을 하는지, 아니면 불편해서 그런 지 아침에 일찍 눈을 뜬다. 출근 시간을 조금 당겨서 몇 가지 미션을 수행했다. ①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2023 ver.) 3~4강 수강 작년부터 올해 초까지 10번 넘게 들었던 강의라 느끼는 부분인데, 올해 버전에서는 강의 일부가 편집돼서 줄어든 부분도 있고, 새롭게 늘어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② 파이썬을 다시 시작했다. 괜히 봤다. 오랜만에 보려니까 한 문제도 제대로 풀지 못했다. 최소한 2년은 날을 세워야 하는데, 이런저런 핑계로 늘 제자리다. 오전은 내내 일이 많았다. 이제 와서 월요일을 돌이켜 보면,

[블챌] 주간 일기 (11.21 ~ 11.27) :: Please, Be kind! [내부링크]

어렸을 때 뉴스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른들은 늘 회사에서 뭐가 그렇게 바쁜지 궁금했다. 이제 와서 조금 맛보기를 해본 결과 ① 정말 시간에 쫓기는 일도 많지만, ② 내가 동시에 감당할 수 있는 일의 수를 초과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주도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다. 별일이 없어서라기보다는 너무 '바빠서' 하나하나 기록을 챙기지 못했다. 시간에 쫓기고, 이리저리 범퍼카처럼 충돌했다. 올해 인상 깊이 봤던 영화의 대사가 생각난다. I know you are all fighting. Because you're scared and confused. … Please, Be kind!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두렵거나 혼란스럽기 때문에,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하고 온 세상이랑 싸운다. 이번 주는 이렇게 싸웠다. 11월 21일 (월) 을지로 요즘 월요일이 긴장된다. 완전히 다른 일로 주말을 금방 보내고, 업무를 다시 보면 자꾸 무언

[블챌] 주간 일기 (11.28 ~ 12.4) :: Finale [내부링크]

6개월 주간 일기 블로그 챌린지의 피날레 마지막 도장을 찍어주세요 11월 28일 (월) 을지로 지난주부터 시작된 화장실 공사의 영향으로 아침 일찍부터 운동하고 출근하고 있다. 타의 100%로 시작된 일이긴 한데... 전보다 부지런하게 사는 느낌이 들어서 신체보다 마음의 건강에 더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주 일은 다 비슷하다. 몇 주 동안 주말까지 이런저런 일들에 쫓기다 보니 머리가 안 굴러가는 게 느껴졌다. [금주의 도서 1. 투자에 대한 생각] 계속 추천도서 리스트를 지워가면서 마음에 두는 생각은 ① 내가 보고 싶은 내용만 책에서 읽지 않기 ② 내가 희망하는 대로 또는 원하는 대로 책을 이해하지 않기 ③ 낯설고 dry하게 보기다. 투자에 대한 생각 저자 하워드 막스 출판 비즈니스맵 발매 2012.09.21. 이 책은 특히 자기 보고 싶은 대로 이해하면, 모든 투자 의견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후부터 비가 조금씩 내렸는데, 날이 슬슬

22-23 가치 성장+배당 퀀트투자 전략(11말 매수, Quantus, 한국투자증권) [내부링크]

10월 말 변형 울트라 전략 + IRP 정적자산배분 전략에 이어서 세 번째 시장 진입 이번에는 조금 더 시간을 갖고, 새로운 퀀트 프로그램 Quantus와 직접 Logic을 구성해서 종목을 선정하였다. 퀀트에 사용되는 tool이 전반적으로 성능 향상이 되었고, Quantu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fillter(적자기업, 중국기업, PTP, 관리종목 제외 등)만 사용해도 굉장히 뛰어난 백테스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위 백테스트 결과는 기본 필터와 부채비율, PER, PBR, GP/A, ROE 등 기본적인 Factor만 사용하여 얻은 결과로 약 20년 뒤 연 환산 수익률(CAGR)이 무려 70.02%에 달한다. 이렇게 백테스트를 반복하여 최적화 과정을 거치면 CAGR은 90%를 넘고, Sharpe 지수도 3을 넘겨버린다. 백테스트 최적화의 늪 사실, 연 복리 90%를 넘기는 확실한 방법을 안다면, 아무 일을 할 필요가 없다. 매년 계좌의 돈이 2배씩 늘어나서 현재 계좌의 1,000만

나사(screw) (3) 나사의 표시 방법(Designation of screw threads), 감김방향, 줄의 수, 나사의 호칭, 정밀도 등급, 표시 방법 예시 [내부링크]

나사의 표시 방법 나사는 종류가 다양하고, 다른 나사와 구분하기 위한 기준이 다양하므로 KS B 0200 '나사의 표시 방법(Designation of screw threads)'에서 그 표시 방법을 표준화하고 있다. 나사의 표시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표현한다. (1) 나사산의 감김방향 *왼나사의 경우 '좌' 또는 'L'로 표시한다. 오른나사의 경우 표기하지 않는다. *왼나사는 축 방향에서 보았을 때 나사산의 방향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수나사를 좌회전 시킬 때 전진하는 나사를 의미한다. (2) 나사산의 줄의 수 한 줄 나사, 두줄나사, 세 줄 나사 두줄나사의 경우 '2줄' 또는 '2N'으로 표시한다. 세줄나사의 경우 '3줄' 또는 '3N'으로 표시한다. 한줄나사의 경우 표기하지 않는다. (3) 나사의 호칭 나사의 호칭은 먼저 ① 나사의 종류를 구분하는 기호와 ② 나사의 호칭지름, 그리고 ③ 피치/산의 수(1inch 당 나사산의 수)로 표기한다. 1) 피치를 밀리미터[mm]로 표시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어느 해보다 더 많이 생각하고, 표현하는 2022년 이었습니다!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탈산 정도에 따른 탄소강의 분류 :: 킬드강(Killed Steel, 탈산강), 림드강(Rimmed Steel), 세미킬드강(Semi-Killed Steel), 캡드강 등 [내부링크]

탈산정도에 따른 탄소강의 분류 금속/합금의 *제강과정에서 강괴(Steel)의 내부에 기포가 제거된 정도(탈산)에 따라 킬드강(Killed Steel, 탈산강), 림드강(Rimmed Steel), 세미킬드강(Semi-Killed Steel)으로 구분된다. 액체 상태의 강재(steel)에는 기체가 녹아있는데 고체로 냉각되는 과정에서 화학적 평형 상태를 찾아가게 되고, 일부의 산소가 강재 내부에 기포(또는 화합물)로 남는다. 이 기포들이 강재의 기계적 성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양한 탈산제를 첨가하여 산소와 탄소의 양을 조절한다. 분 류 킬드강 (Killed Steel) 림드강 (Rimmed Steel) 세미킬드강 (Semi-Killed Steel) 캡드강 (Capped Steel) 특 징 ① 페로실리콘(Fe-Si), 알루미늄(Al)으로 충분히 탈산 ② 합금강, 구조용강, 단조용강 등 고품질 자재로 사용 ③ 보통 탄소(C) 0.25%이상 ④ 기포 및 편석이 발생하지 않음. 표면 헤어

보일러(Boiler) (2) 보일러의 기능과 열효율, 초임계압(Supercritical), 아임계압(Subcritical), 초초임계압/극초임계압 [내부링크]

보일러(Boiler) 보일러(boiler)는 밀폐된 용기 밖에서 열을 가하여 용기 속의 물을 끓여서 증기로 바꾸어주는 설비이다. 보일러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는 아래 포스팅을 통해 간단히 정리했었다. 석탄화력발전소의 보일러 관련된 내용을 제외하니 미진한 부분이 많아서 일부 내용 이 포스팅에서 추가해 보려 한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37987211 보일러(Boiler) ; 보일러의 기능정의, 화력발전소와 공정 플랜트의 보일러, 증기발생기 보일러(boiler)의 기능정의 보일러는 밀폐된 용기 밖에서 열을 가하여 용기 속의 물을 끓여서 증기로 바꿔... blog.naver.com Process/Power Plant에서 사용되는 배관에 대해서는 Kumar Rayaprolu의 'Boiler for Power and Process', V. Ganapathy의 Steam Generators and Waste Heat Boiler 그리고 The Bab

2023 퀀터스 상반기 최적화 전략(1말 매수, Quantus, 신한투자증권) [내부링크]

22년 10월 말, 11월 말에 이어서... 23년 1월 말 세 번째 퀀트 계좌 매수 예전 같으면 주식을 사거나 팔기 고민이 많이 되는 타이밍이었겠지만, ① 12월 대비 1월이 올랐고, ② 환율이 1,250원 아래로 떨어지고, ③ 개인과 외국인 손바뀜 등등하여 세 번째 퀀트 계좌를 뚫었다. 해가 바뀐 다음에 매수하는 종목은 배당금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아래 포스팅처럼 작년에 사용했던 승률 100% 전략과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93576978 4월 승률 100%,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1) 최근 14년 기준으로 백테스트를 반복하다 보면, 사용되는 지표와 별개로 3, 4월의 승률(주가의 상승확률)이... blog.naver.com 1월 말 매수 ~ 4월 말 매도 시 월별 승률로 몇 가지 전략을 비교해 보았다. 전략 ①. 변형 울트라 전략 10월 말 매수 10월 말에 30종목을 매수할 때 사용한 방법인데,

보일러(Boiler) (3) :: 보일러의 종류, 자연 순환 보일러, 강제 순환 보일러, 화관식/수관식 보일러, 대류 현상 등 [내부링크]

다양한 보일러의 종류 보일러는 재질/형상, 유체 순환 방식, 구성요소, 구조설계, 사용목적 등에 따라 종류가 굉장히 많고, 분류 방식 또한 다양하다. 다양한 보일러의 종류 - thermodyne engineering systema 보일러는 이론 상 *화관식 보일러(Fire Tube Boiler)와 **수관(Water Tube Boiler)로 크게 분류하기도 하지만, 특히 우리나라 산업/발전 플랜트 설비에서 자주 이용되는 대표적인 보일러(자연/강제 순환, 벤슨, 슐처 보일러 등) 몇 가지를 아래 정리하였다. *화관식 보일러(Fire Tube Boiler) 보일러 내부의 배관(튜브)에 흐르는 유체에 따라 화관식/수관식 보일러가 구분된다. 아래 그림과 같이 화관식 보일러(fire tube boiler)는 열에너지를 전달하는 유체가 튜브를 흐르며, 보일러 내부를 통과하는 보일러이다. 화관식 보일러는 물의 순환, 증기 발생/분리가 보일러 드럼에서 발생한다. 보통, 용량이 크지 않고, 낮은

보일러(Boiler) (4) :: 관류 보일러(일관형 보일러), 벤슨 보일러, 슐처 보일러(복합 순환 보일러) [내부링크]

관류 보일러(Once-through Boiler, 일관형 보일러) 보일러(Boiler) (3) 포스팅에서 과거 발전 플랜트에서 주로 사용되는 순환형 보일러(자연순환 보일러, 강제순환 보일러)를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최근 고압환경에서 사용도가 높은 관류 보일러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관류 보일러는 'Once-through Boiler'으로, 유체가 흐르는 하나의 길이가 긴 튜브에 급수하여 절탄기(economizer), 증발관(evaporator), 과열기 (superheater)를 거치며 증기가 발생하는 보일러이다. 보일러를 통과하는 물은 예열, 가열, 증발, 과열이 순차적으로 일어나며 증기로 변한다. 관류 보일러와 앞서 정리한 순환형 보일러들의 구조상 차이는 드럼(steam drum)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드럼 대신 아래 사진과 같이 유체가 흐르는 다수의 튜브 다발 형태로, 전열면적이 넓어지고 열 교환에 유리하다. (1) 관류 보일러의 특징 관류 보일러는 직경이 작은 튜브

나사역학 (1) 사각나사의 회전력과 회전 토크(나사를 조이는 경우) [내부링크]

나사역학 나사역학은 정역학과 재료역학의 연장선에서 나사에 가해지는 힘, 회전 토크를 주제로 하고, 이는 나사 설계의 배경이 된다. 앞선 포스팅에서 다루었던 ISO, KS 등의 나사와 관련된 표준은 나사역학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경험, 안전 등을 고려하여 제정되었다. 나사역학 나사역학에서 다루는 주제는 크게 3가지이다. ① 삼각/사각나사의 회전력과 토크, ② 나사의 자립 조건(self locking), 그리고 ③ 나사의 효율이다. 다양한 종류의 나사산의 종류. 외력(회전력)이 가해지면, 강체의 형상에 따라 다른 역학적 거동을 하게 된다. 먼저, 나사에 가해지는 외력(보통은 회전력)의 작용을 이해하기 위해 강체의 형상은 중요한 요소이므로 삼각/사각나사에 회전력이 가해지는 경우를 알아본다. 나사의 자립 조건 다음으로 나사가 스스로 풀리지 않을 조건인 '나사의 자립 조건'에서 회전력/토크에 의한 나사의 축 방향 이동을 다룬다. 마지막으로 '나사를 회전시키는 데 소요된 일 량'에 대한 '나

나사역학 (2) 나사의 유효 단면적, 자리면의 부하 면적, 나사를 풀 때 사각나사의 회전력과 회전 토크 [내부링크]

나사 역학과 관련된 주제에서 회전력 및 토크 다음으로 따라오는 주제가 나사의 자립 조건이다. 나사의 자립 조건을 다루기 전에 몇 가지 추가적으로 필요한 개념으로 '나사의 유효 단면적', '부하 면적'이다. 추가적으로 회전력과 토크가 반대로 주어지는 경우(나사를 풀 때)를 정리해 보려 한다. 나사의 유효 단면적(stress area) 나사의 유효 단면적은 유효 지름과 마찬가지로 나사에 가해지는 외력에 대한 해석을 위해 도입된다. 유효 단면적은 보통 수나사부의 응력을 계산에 활용되고, 너트의 보증 하중 응력 유도에도 사용된다. 이는 부하 면적과 함께 KS B 0249(나사의 유효 단면적 및 자리면의 부하 면적)에 함께 정의된다. 유효 단면적 - mdp eng 나사의 유효 단면적 As는 아래와 같이 구한다. 또는 로 나타낸다. 이때, As 는 미터나사의 유효 단면적[mm2] d 는 수나사 바깥지름의 기준 치수[mm] d2 는 수나사 유효 지름의 기준 치수 [mm] d3 는 수나사 골지름

나사역학 (3) 나사의 자립 조건(Self Locking Condition) [내부링크]

나사의 자립 조건(self locking condition) 나사의 자립 조건이란 나사가 스스로 풀리지 않을 조건을 의미한다. 즉, 체결된 나사를 풀기 위하여 회전력/토크가 필요한 상태이다. 자립 상태의 나사를 풀기 위해 회전력 또는 토크가 필요하다. (- WikiHow) 구체적으로 나사의 자립 조건이 성립하는 판단 기준을 알아보기 위해 아래 포스팅의 '나사를 풀 때 회전력과 회전 토크'에 대한 배경지식이 필요하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032396034 나사역학 (2) 나사의 유효 단면적, 자리면의 부하 면적, 나사를 풀 때 사각나사의 회전력과 회전 토크 나사 역학과 관련된 주제에서 회전력 및 토크 다음으로 따라오는 주제가 나사의 자립 조건이다. 나사의 자... blog.naver.com (1) 나사를 풀 때 회전력과 회전 토크 나사를 풀 때, 회전력 P'은 이고, 회전 토크 T'은 이다. 위 관계식에서 외력과 리드각/마찰각 사이의 역학

2023 퀀터스 가치/성장/가속 자산배분 전략(2말 매수, 대형주 매도, 종목교체) [내부링크]

원래 계획한 1월 말 퀀트 3계좌 매수를 마지막으로 올해 상반기 전략은 일단락이 되었다. 그런데 지난달부터 Quanus에 업데이트된 '가속' 지표 백테스트를 반복해 보니, 작년 3월에 매수했던 '4월 승률 100% 전략 '과 비슷한 계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다고 이제 와서 예정에 없던 주식 비중 확대는 어려웠고, 최근 상승한 대형주들을 매도해서 소형주로 종목을 교체하기로 했다. 일주일 정도에 걸쳐서 네이버, 대한유화, 동진쎄미켐, 네패스, 테스나 등 종목을 분할매도했다. 동진쎄미켐 같은 종목은 조금 아쉬웠지만 '수익률이 최고 수익률의 절반이 돌아오면 팔아라'라는 격언도 있지 않나. 속을 썩이던 대한유화, 네패스 등과 함께 팔아버렸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퀄리티 팩터를 이용한 '가치 전략', 수익성 지표를 이용한 '성장전략', 그리고 이익 성장률 지표를 사용하는 '가속 전략'을 1/3씩 자산 배분하여 개별주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3, 4월 승률을 높이는 방법이다. 우선 주요

원자력의 원리 :: 핵분열, 연쇄반응, 핵에너지(원자력), 핵물질, 핵융합, 경수와 중수, 감속재, 냉각재, 반사체 [내부링크]

원자력 발전소의 작동원리 원자력 발전소는 원자핵이 분열하며 방출되는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전기 에너지를 만드는 발전소이다. 원자력안전법에서 '원자력'은 '원자핵 변화의 과정에 있어서 원자핵으로부터 방출되는 모든 종류의 에너지'로 용어를 정의한다. Ontario 주의 Bruce 원자력 발전소 - NS Energy 즉, 원자력 발전소의 핵심 작동원리는 *원자핵이 변화할 때 발생하는 핵에너지(원자력)를 이용한 발전이다. 원자핵의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원자로에서는 '핵분열'과 '연쇄반응'을 유도한다. 이때 나타나는 열에너지로 물을 끓이고, 발생하는 증기의 힘으로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은 화력발전소와 동일하다. (좌) 핵분열 (우) 핵융합 *원자핵이 변화하며 열에너지를 방출하는 경우는 '핵분열' 뿐만 아니라 '핵융합'도 있다. 핵융합의 정의는 '가벼운 원자핵들이 더 무거운 원자핵으로 합쳐지는 현상'이다. 핵융합 시 질량결손이 일어나며 막대한 에너지가 발생하는데, 이를 핵융합 에너지

원자력 발전소 계통 개요 :: 1차 계통, 2차 계통, 3차 계통, 원자로 냉각재 계통, 에너지 변환 계통(터빈/발전기 계통) [내부링크]

원자력 발전소는 성능 향상, 출력증강, 안전성 강화를 거듭하여 발전하였고, 이 과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원자로가 개발되었다. 그래서 원자로는 사용목적, 핵연료의 종류, 감속/냉각재의 종류, 원자로 구성요소 등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여기서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가압경수형(PWR)와 가압중수로(PHWR) 원자로이다. 아래 계통의 구분은 가압 경수로 원전을 기준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계통을 정리하였다. *국내 원자력 발전소는 한빛 3, 4호기에서 사용된 '한국 표준원전(Korean Standard Nuclear Power Plant, KSNP)'과 그 명칭을 변경한 최적 경수로 OPR1000(Optimized Power Reactor), 차세대 원전 APR1400(Advanced Power Reactor) 그리고 APR+ 모두 가압 경수로이다. 한빛 원자력발전소 -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 발전소의 1차 계통, 2차 계통, 3차 계통 원자력 발전소는 다양한 설비들의 조

분기 일기 :: 근소한 차이일 때 신뢰 [내부링크]

날씨가 덥다. 반포교회에서 함지박 사거리까지 10분 남짓 짧은 시간을 걷는 사이 목과 등에 땀이 흐르는게 이제는 계속 추운 게 이상한 계절이 되었다. 그런데 지난 긴 겨울을 돌아보면 기억에 남는 일이 별로 없다. 아마도 그 사이 경조사를 치르고, 크고 작은 부침을 겪으면서 흐리멍텅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늘 공회전하는 기분이 든다. 무념무상 늘 반복하던 일이 특히 재미가 없다는 자각이 들 즈음, 오래간만에 NPB를 몰아서 보다가 느끼는 바가 있었다. 언젠가 일본 만화에서 분명히 본 것 같은 위 사진의 야구선수는 2003년 생 마츠카와 코(左)와 2001년 생 사사키 로키(右)이다. 그냥 이미지만 만화 캐릭터 같은 게 아니다. 작년 만 18살 포수(마츠카와 코)와 만 20세 투수(사사키 로키) 배터리는 퍼시픽리그 44년 만에 퍼펙트게임을 달성했다. 영화나 소설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이 간혹 나타난다. 이 소년만화 주인공 같은 친구들은 물론 뛰어난 재능과 노력이 있었겠지만,

몰디브 여행 (1) :: 창이공항(바차커피, 나비정원, 쥬얼시티창이), 말레 국제공항(벨레나 국제공항), 사만 그랜드 호텔 [내부링크]

인천공항에서 창이공항까지(with 싱가포르 항공 SQ607) 선여사와 떠나는 해외여행 1. 출국 전날을 송도 쉐라톤 호텔에서 보내고 당일 새벽같이 인천공항으로 출발했다. 12개월 전부터 벼르고 별러서 제일 저렴한 항공권을 찾다 보니 월요일 아침 비행기를 타게 됐다. 언제나 여행은 기간은 길게, 운임은 저렴하게. 쉐라톤 호텔 14층 다만, 고프로 대여, 환전, 수속, 면세품 수령 등 boarding 전 일정이 많은 게 부담되었다. 최적의 동선을 설계하고 일찍 인천공항으로 이동했다. 인천공항으로! 수속 시간 단축을 위해 싱가포르항공 App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정신없는 사이 Check-in이 늦어서 좌석을 선택하지 못한 점은 유감이지만(...) 싱가포르항공 App은 Check-in, 좌선 선택 외에도 싱가포르 전자 검역 신고서(SG Arrival Card) 작성, 탑승구 정보, 수하물 벨트 정보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상당히 유용하다. 이른 시간에도 인천공항에는 사람이 많았다. 늘 야밤에

몰디브 여행 (2) :: 말레 사만 그랜드 호텔 조식, 수상 비행기 탑승,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체크인 [내부링크]

사만 그랜드(Samann Grand) 호텔 조식 호텔 로비에서 리조트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여 체크아웃 시간을 알려준다. 오전 9시 30분에 말레 국제공항에서 수상 비행기를 발권하기로 정했다. 호텔에서는 오전 9시에 공항으로 돌아가는 벤을 준비하겠다고 하니 아침에 주변을 구경할 시간이 없었다. 일찍 조식만 먹고 rooftop 카페만 구경하기로 했다. 식당은 객실 바로 위에 있었다. 모스크를 비롯하여 그 주변 전망이 좋다. 오션 뷰 발코니가 꼭 필요하진 않은 것 같다(...) 생각보다 조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게 다양했다. 조식 식당에서 주변 전망도 좋았다. 오션뷰 발코니로 꼭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몰디브 입국 시간이 늦어서 야경을 못 본 게 조금 아쉽지만 이 정도면 아고다 광고 사진이 크게 과장되지는 않은 것 같다. 호텔도 그렇고, 리조트도 그렇고 아침에 나오는 빵과 스크램블 에그가 잘 나온다. 빵순이 선여서 취향을 잘 저격하고 있다. 사만 그랜드를 선택한 또

몰디브 여행 (3) ::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레스토랑 ALL 리뷰(Emerald-Faarufushi Resort & Spa Restaurant All Review) [내부링크]

본격적인 몰디브 모험/탐험에 대한 썰을 풀기 전에 털고 가는 레스토랑 리뷰. 에메랄드 파루푸시는 여행 일정이 길지 않다면 점심, 저녁을 모두 다른 식당에서 은근히 식도락 여행이 가능하다. 에메랄드 파루푸시에는 총 5개의 레스토랑과 2개의 Bar가 있다. 모든 식당을 빠짐없이 경험해 보려면 기본 4박에서 1, 2박 정도 추가 일정이 필요하다. 왼쪽부터 'Aqua Restaurant', 'Beach Club Grill & Carnivorous', Teppanyaki 먼저, ① 예약 없이 조식, 중식, 석식을 제공하는 'Aqua Restaurant'가 있고, water sport center 옆으로 ② 점심에는 'Beach Club Grill' & 저녁에는 'Carnivorous' Restaurant. ③ 점심과 저녁식사가 가능한 'Teppanyaki' Restaurant ④ 석식만 가능한 'Le Asiatique'와 ⑤ 'Mediterraneo'가 있다. 가장 왼쪽 'Le Asiatiq

몰디브 여행 (4) ::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액티비티 ALL 리뷰(돌고래 투어, 선셋 크루즈, 전통낚시, 거북이 스노클링, 골든 샌드 뱅크, 몰디브 탐험, 별이 빛나는 밤에) [내부링크]

에메랄드 파루푸시 액티비티 ALL 리뷰(Emerald-Faarufushi Resort & Spa Activity All Review) 몰디브 리조트가 하와이, 칸쿤, 발리와 같은 다른 휴양지와 가장 큰 차별점은 수중환경이다. 실제로 제주도나 알제리 앞바다와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몰디브 신혼여행이나 휴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다이빙이나 스노클링까지는 수영 정도는 배우고 오는 게 좋을 것 같다.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Honeymoon Packages(돌고래 투어 or 전통 선셋 낚시 중 택 1) 외에도 굉장히 다양한 수상 활동을 선택할 수 있다. 문제는 수영을 잘 못하는 파우 때문에 어떤 액티비티를 선택해야 할지 출발 전부터 고민이 많았다. (대부분 기본 Package 외 다른 선택은 하지 않는 것 같다.) 다이빙 왕 yoosuf 정말 다행히도 다이빙 센터에서 친해진 yoosuf와 fau 두 친구 덕분에 대부분 해상 액티비티와 리조트에서 제공하지

몰디브 여행 (5) :: 에메랄드 파루푸시 워터빌라(Water Villas with Pool), 타임랩스, 에메랄드 스파(Emerald SPA) [내부링크]

바카루 몰디브, 에메랄드 파루푸시, 노쿠, 페어먼트 시루펜푸시, 마푸시바루 등 허니문으로 잘 알려진 리조트들이다. Villas의 type, 크기, 프로그램 그리고 기간에 따라 리조트 견적에 차이가 있겠지만, 작년 여름을 기준으로 가장 고가의 바카루 몰디브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마푸시바루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비슷했다. 바카루, 에메랄드 파루푸시, 페어먼트 시루펜푸시 그래서 후기나 사진, 홈페이지 안내 등으로는 리조트를 고르기 어려웠다.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모두 지구 최고의 지상 낙원으로 보인다. 예약 당시에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여러 가지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던 에메랄드 파루푸시가 눈에 들어왔다. 워터 빌라 (Water Villas with Pool, Sunset or Sunrise View) 리조트 내에서는 워터빌라(Water Villas with Pool)와 비치 빌라(Beach Villas)를 선택하는데, 이건 고민 없이 워터빌라를 선택했다. 가족 단위로 온다면 더 넓은 S

2023 성시경의 열 번째 축가 콘서트 셋째 날 후기(공연 3일차, 연세대 노천극장) 출연 게스트 & 선곡 리스트 [내부링크]

2023 성시경의 축가 콘서트(2023년 6월 4일, 셋째 날) 반년 만에 다시 찾은 성시경 콘서트 2022.12.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작년 연말 콘서트도 좋았고, 공연 일정도 연휴 기간이랑 맞아서 별로 고민 없이 예매했다. 아이유 콘서트 다음으로 예매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몇 가지를 cool 포기하는 전략으로 예매하면 생각보단 할 만하다. 출근하는 평일 전날 공연(10시 이후로 늦게 끝나서 보통 휴일 전날 공연을 선호) + 좋은 자리는 SSK 퍼플오션에 양보하고 후진 자리(2F 앞자리는 가운데 무대가 잘 보이지 않아서 제일 마지막에 소진)를 찍고 나니 결제한 뒤로도 남은 자리가 많이 보였다. H, I, J, K 구역 앞자리에서는 C 구역 가운데 무대를 보기 조금 어렵다. 예매도 예매지만 공연 전부터 궁금한 게 많았다. 예를 들면... 축가 콘서트는 연말 콘서트보다 코어한 팬들을 위한 선곡이 많다거나(사실 아님 1), 축가 콘서트는 딱 10번만 하는 걸로 약속해서 내년부터는 최소

몰디브 여행 (6) ::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걸어서 한 바퀴, 이클립스바 스노클링, 몰디브의 친구들, 그리고 나머지 [내부링크]

거의 2년 만에 인기글에 소개되는 포스트 주제가 바뀌었다. 아직 올리고 싶은 몰디브 사진과 동영상이 정말 많지만... 초심을 리마인드 하면서 블챌까지만 몰디브를 올려야겠다. 에메랄드 파루푸시 리조트 걸어서 한 바퀴 대여한 고프로 촬영 연습 + 아침 식사 후 산책 겸으로 아래 코스처럼 Aqua Restaurant부터 Eclipse Bar 옆 Yoga Pavilion을 거쳐서 해변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았다. 왜 이름이 Yoga Pavilion 인지는 리조트 소개 영상 맨 처음부터 나온다. 실제로 요가를 배우거나 하는 모습은 못 봤고, 바로 옆의 수심이 깊기 때문에 스노클링 하는 사람들이 많다. 걸어서 한 바퀴 ×4배속 섬이 크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20~30분이면 리조트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이클립스바 스노클링 몰디브 홍보 영상이나 사진들마다 한 번씩은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다. 바다의 색이 에메랄드빛에서 짙게 변하는 경계선에서 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하는 사진들이다

인사동 :: 뮤직컴플렉스서울 안녕인사동점, 소금집델리 안국 (+ 런던 베이글 뮤지엄) [내부링크]

지지난 주도 그렇고 이번 주도 그렇고 주말마다 비가 오는 통에 이번에는 비가 와도 갈만한 곳을 찾아보았다. 사람은 가능하면 적고, 공간은 넓고, 비가 오는 뷰가 보이면 더 좋고, (하트 시그널에도 비슷한 곳이 나오고), 조용히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그런 곳이 매일 다니는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https://naver.me/Ff0HJTfx 뮤직컴플렉스서울 안녕인사동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443 · 블로그리뷰 705 naver.me 뮤직컴플렉스서울은 문화복합몰 '안녕인사동' 5층에 위치하고 있다. 걸어서 안국역부터 5분, 종로3가역에서 10분 정도 걸린다. 낙원상가를 지나 인사동 문화의 거리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금옥당 옆 골목으로 안녕인사동이 연결되어 있다. 문화의 거리를 걷는 내내 대포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찍는 분들이 많이 보였다. 오늘 주변에 연예인이 오나 싶었는데 사진 동호회 정모가 있었나 보다. 맛남거리 인사센트럴뮤지엄이 보이면 도착이다. 에스컬레이터를 타

배관도면 (1) :: Plant Layout Drawing(플랜트 배치도), Plant Coordinate System(플랜트 좌표계), Plant North와 True North [내부링크]

플랜트 계통(system), 자재 specification, 설계 code처럼 업무를 위해 알아야만 하는 주제들이 많이 있지만, 찜통 같은 시설 내부에서 좁은 설비들 사이로 구불구불 배관을 넘고 박고하다 보면 근본적으로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자면 '이 설비는 왜 여기에 위치하고 있는가', '이 배관은 꼭 여길 지나가야만 했나?' 따위의 생각이다. 지금도 막연히 Design basis나 philoshphy가 있었겠거니 생각하고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봤겠지만, 카카오톡으로 사진 전송도 애먹이는 알제리 인터넷 환경에서는 자세히 알아볼 엄두도 내기 힘들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자료들은 용어 정리 정도였고, 막상 내가 궁금한 내용은 명확한 답을 찾기 어려웠다. Layout drawing (Bentley 社) 한편으로는 도면이나 현장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이 project마다, 담당자의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연역적으로 쌓아 올려 결론이 내려진 하나의 답을 찾기는 어차피 어

잠실 야구장 :: 5월 19일(금) LG 트윈스 VS 한화 이글스 2023년 시즌 4차전 [내부링크]

올해 첫 야구장 직관 잠실종합운동장잠실야구장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19-2 서울종합운동장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기계왕(c) 마스터 박 님이 표를 구했지만, 출장 일정에 쫓겨서 못 갈 뻔했다. 켈리 vs 문동주 의도하지 않았지만 기대되는 선발 라인업이 완성됐다. 올해 WBC 광탈 이후 프로야구 인기가 내리막을 걸을 수도 있다고 하더니... 여전히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야구장을 찾았다. 완벽한 기계왕(c) 마스터 박의 오늘 유일한 실책은 3루 쪽에 앉았다는 것. 늘 외야에서 봤는데 어쩔 수 없다. 표 사는 사람 마음이다. LG는 예전처럼 박용택, 오지환, 봉중근, 김현수 등 마킹이 많았고, 한화는 특히 노시환 마킹이 많이 보였다. 선수 입장 오늘의 승리 투수 등장 김초롱-신성욱 부부의 시구 시타 부부의 날 기념으로 MBC 김초롱 아나운서와 수원지방법원 판사(?!) 신성욱 판사 https://m.sports.naver.com/video/1072587 김초롱-신성욱

배관도면 (2) :: Plant Layout 설계 고려 사항 [내부링크]

나이지리아에서 Ammonia 합성 Plant 설계를 담당하던 일본인 Lead 엔지니어는 가끔씩 어려운 문제가 생길 때면 장각이 태평요술서를 찾아보듯 두툼한 검은색 노트를 꺼내봤다. 수기로 그린 그림과 메모가 빼곡하게 적혀있었는데, 지난 40년(!!) 동안 현장 경험을 정리해둔 자료라고 한다. Nigeria Ammonia Synthesis Plant 일본어를 한 줄도 읽지 못하니 보여줘도 못 알아보는 게 아쉬웠지만, 결국 요지는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발생하는 문제나 실수는 거의 비슷하는 것이다. 발전이 없는게 아니다. 후술될 수 많은 배치 고려사항을 생각하면 어차피 '완성형'이 나오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최근까지도 수 많은 배치요소들에 각각 가중치를 부여해서 배치의 최적해를 찾는 연구들이 보이기도 한다. 레이아웃(Plant Layout)과 Engineering Philosophy 사실, Advanced 설계 Philosophy 자료는 접하기도 어렵고, 온라인에 공개가 가능한 사

2022-2023 퀀트 포트폴리오 Review (총 6계좌, 2022.10 ~ 2023.04 운용) [내부링크]

2022-2023 퀀트 포트폴리오 Review 2022년 10월부터 2023년 4월까지 서로 다른 6개의 퀀트 포트폴리오로 계좌를 운영했다. 지난 3년 동안 퀀트를 기반으로 투자했던 계좌들을 분석해서 나름대로 더 날을 세워서 포트폴리오를 설계했는데, 아주 '당연한 것처럼' 기대와 다른 결과들이 나왔다. 퀀트로 매수한 소형주 계좌의 수익률은 구성하는 종목의 평균적인 수익률 보다 폭발적으로 상승하는 한, 두 종목에 의해 결정됐다. 그래서 올해는 ① 포트폴리오 당 종목 수를 늘리고 ②여러 가지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는 실험을 했는데 결론은 이렇다. 6개의 퀀트 계좌 포트폴리오 Concept ① [IPR 계좌] 정적자산배분(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로 구성한 IRP 계좌 ② [퀀트 1계좌] 퀀트킹으로 밸류, 수익성 비중을 높여 추출한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③ [퀀트 2계좌] 퀀터스로 가치, 성장, 배당 비중을 높여 추출한 가치/성장/배당 전략 ④ [퀀트 3계좌] 퀀터스로 EPS, GP/A

단수민 개인전 후기 :: 90분 일기(오! 재미동 갤러리) [내부링크]

공간 그리고 기억 속의 시간 단수민은 구상과 추상의 경계 그리고 추상의 정도를 고민하는 작가다. 타인과 공유된 공간에서 발견한 자신만의 시선과 서로 다르게 기억하는 부분을 그려낸다. 2022년 빈칸 을지로에서는 본인의 쌍둥이 형제와 함께 경험했던 사건 그리고 공유했던 생활 공간들을 각자 어떻게 기억하고 다르게 보았는지를 표현했다. 올해는 개인전 <90분 일기(90 minutes diary)>로 단수민 작가가 다시 돌아왔다. '90분 일기(90 minutes diary)'은 충무로역 오!재미동 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지하철 게이트에서 '오!재미동 관람' 목적으로 출입이 가능) 90분 일기(90 minutes diary) 작년 가을 처음 구상하는 단계에서 작가는 다시 기억에 의존하여 과거에 장면들은 연출하고 싶었다고 한다. 다른 사람보다 더 오래 그리고 더 깊이 관심을 가지고 관찰했던 대상 중에서 주제를 선택하여 <90분 일기>가 공개되었다. 지금까지 다른 작품에서는 생활

2023 August Rush 퀀트 포트폴리오(7/28~7/31 신규 진입) [내부링크]

August Rush 무릇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더니, 매년 비슷한 시기가 돌아오니 비슷한 행동을 한다. 작년 4월 말 퀀트 계좌를 전량 매도하고, 7월 초 진입했었다. 그땐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매수의 이유들'을 들고 와서 진입했는데, 결과는 아래 포스팅처럼 그냥 그랬다.(같은 기간 Kodex 200과 거의 비슷한 수익률 기록)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03947391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퀀트 투자는 기본적으로 규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한다. 때문에 기계적이고, 객관적인 투자 방법 같지...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33626616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Review (7/29 장중 전량 매도)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Review (7/29 장중 전량 매도) (

와이어로프 (1) :: 와이어로프의 구성, 종류(권상용, 기복용), 안전율, 건설 기계(크레인)와 와이어로프 [내부링크]

와이어로프(wire rope) 와이어로프(wire-rope)는 기계, 건설, 선박, 어업, 임업, 공중 케이블,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주로 중량물을 들어올리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항상 안전과 연관되어서 와이어로프의 검사 종류/방법, 마모 요인, 폐기 시기, 취급 등이 함께 다루어진다. 중국원자력공사의 중량물 작업 - (sarens) 와이어로프(wire-rope)의 정의와 구성 와이어로프(wire rope)는 아래 그림과 같이 탄소강 소재의 소선(wire)을 꼬아서 만든 가닥(stand)을 심(core) 주위에 일정한 피치로 감아서 만든 구조물이다. 와이어로프는 소선, 가닥, 심으로 구성된다. 소선(wire)들이 얽혀 가닥(stand)이 되고, 다시 이 가닥(stand)들이 심(core)에 감기며 와이어로프가 제작된다. 이때, 소선(wire)에는 탄소강(C:0.50~0.85 섬유상 조직)의 소재가 사용된다. 탄소강을 *인발(drawing) 가공

와이어로프 (2) :: 와이어로프의 분류, 로프와 스트랜드의 꼬임, 와이어로프 폐기 기준, 안전계수 [내부링크]

와이어로프의 분류 와이어로프는 체인이나 섬유 로프보다 내구성이 우수하고, 급격한 파단이 나타나지 않는 장점 때문에 기중기와 승강기 그리고 항공기까지 산업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서 와이어로프의 종류도 다양한데, 이를 구분하기 위한 분류 방법도 여러 가지가 있다. 다양한 건설용 와이어로프 MechanicalJungle 예를 들면 도금의 유무에 따라 도금 로프, 비도금 로프로 분류할 수도 있고, 파단 하중에 따라 E종, G종 ... D종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를 정리하면 아래 표와 같다. '소선의 공칭 인장 강도'는 로프 *파단 하중의 산출 기초가 된다. *파단 하중 파단 시험에서 시험편이 파단될 때까지의 최대 하중을 '파단 하중'이라 한다. 로프를 구성하는 각 소선의 파당 하중의 합계 값은 '총합 파단 하중' 또는 '집합 파단 하중'이라 한다. 파단 하중에 의한 와이어로프의 분류 **종별 소선의 공칭 인장 강도 도금 여부 비고 E종 1,32

핵비확산(Nuclear Non-proliferation) [내부링크]

핵비확산(Nuclear Non-proliferation) '핵비확산'은 평화적 목적의 원자력 활동이 군사적 목적으로 전용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모든 규정, 수단 및 방법을 의미한다. 즉, '핵무기 비확산', '핵무기 확산 방지'를 총칭한다. 단, 일정 시점(1967. 1. 1.) 이전의 핵무기 보유국(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은 인정한다. 세계의 핵무기 보유현황, 약 12,500개의 핵탄두(2023) - FAS ※ 핵비확산조약(NPT)에서 인정되는 핵보유국 5개국 :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 세계의 핵무기 보유국 9개국 :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인도, 북한 나아가 '핵비확산 체제'는 평화적인 원자력 활동이 핵무기 제조에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과 핵무기의 성능 향상/건전성을 확보하는 핵실험을 금지시키는 등 일련의 행위들을 법적으로 금지시키는 국제적인 조약, 제도, 협정 등의 의미를 통합하여 나타낸다. 2023년

핵비확산 체제(Nuclear Non-proliferation Regime) :: 다자간체제(multilateral) [내부링크]

핵비확산 체제의 의미 '핵비확산 체제'는 핵무기의 추가적인 확산 방지(수평적 확산 방지)와 핵무기의 증산이나 개량을 막기(수직적 확산 방지) 위한 일련의 조약, 제도, 국제기구, 협정, 국가기관, 국가법 등을 총칭한다. 핵비확산 체제는 핵무기가 나타난 이후부터 구축되었고, 원자력 기술발전과 함께 성장했다. 국제 핵비확산 체제(Nuclear Non-proliferation Regime) 종류 성격 예시 다자간 체제 세계의 지역 차원에서 규범을 형성 핵비확산조약 양자간 체제 2개 국가 또는 기관 사이의 의무 규정 국가 사이의 조약, 협정 및 공동선언 등 위 표와 같이 국제 핵비핵화 체제는 '다자간 체제(multilateral)', '양자간 체제(bilateral)'이 있고, 자국 정책을 공표하는 '대외정책'이 있다. 다자간 체제(multilateral) 국제원자력협력체계 IFNEC (2019) 다자간(multilateral) 체제는 핵비확산 체제 중 특정 지역의 국가들이나 세계의 모

삿포로 (0) :: 일본 여행 준비, 홋카이도 레일패스, 료칸 예약 사이트, 후라노-비에이 버스투어, NPB 티켓 예매 [내부링크]

10여 년 전 내가 응원하던 서울 연고의 모 야구팀은 이기는 날보다 지는 날이 많았다. 초반부터 선발투수가 무너지고 점수 차이가 벌어지면, 동시간대에 진행되는 일본프로야구를 봤다. 해설은 못 알아 들어도 그 당시에 유명했던 일본 선수들의 이름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당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던 우치카와 세이이치와 다나카 마사히로 와쿠이 히데아키, 마에다 겐타, 다나카 마사히로 뭐 이런 선수들이 나왔던 것 같은데, 매년 잘한다 싶으면 금방 미국으로 진출해버렸다. 그래서 직접 보고 싶은 선수가 생기면 미국으로 가기 전에 가까운 일본에서 봐야지 하고 생각은 오래전부터 했는데 여태 실천을 못했다. Yamamoto Yoshinobu 올해는 앞으로 MLB에서나 볼 수 있을 것같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경기를 보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준비만 하고 결과적으로 직관은 실패했다(...) 어쨌든 연휴기간 중 삿포로를 다녀온 김에 그동안 알아봤던 일본 여행 정보들을 정리해 봤다. 대충 일본 여행 준비하기

배관(Pipe)와 튜브(Tube, 튜빙)의 공통점과 차이점(용도, 규격, 두께, 연결 방법, 재료, 제작 등) [내부링크]

배관(Pipe)과 튜빙(Tube)은 기본적으로 유체를 전달하는 관형 구조(대롱 모양)로 상당히 유사한 형태이다. 처음 현장에서 직경이 작은(1/4" 이하) 오스테나이트 계 스테인리스 강관을 봤을 때, 튜빙이랑 다 똑같이 보였다. 이제 와서 보면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들이 있는데,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 보면 이렇다. 배관과 튜브의 공통점 ① 관을 통해 작동 *유체를 이송시키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② 스테인리스강, 탄소 강 등 규격에 따라 다양한 금속(또는 비금속) 재질로 제작된다. ③ 도면이나 구매 규격서에 제공되어야 하는 정보가 거의 동일하다. 물량, 규격에 따른 재료와 제작 방식(SMLS or SEM 등), 등급(Grade), Heat Number 등 같은 요구 사항이 필요하다. 아마존에서 판매중인 (좌) 1/4" 스테인리스 강 배관과 (우) 1/4" 스테인리스 튜빙의 상품사진. 외형이 거의 흡사하지만, 두께에 차이가 보인다. *사실, 배관(Piping)의 용도는 유체의 혼합/

설계 도서 (0) :: 문서 분류 체계, 작성 지침(ANSI/ASME, ISA, ISO, DOD, MIL) [내부링크]

원래 건설공사/플랜트 관리 문서들은 그 내용이 복잡하고 양이 방대했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기술은 누적되고, 공종은 늘고, 책임은 세분화되고, 품질 기준은 점점 높아지는데 비용은 더욱 엄격하게 통제되면서 따라붙는 도서는 계속 늘어났다. 그래서 오래전부터 관련 업무에 종사했던 사람이 아니면 어떤 문서가 왜 존재하는지 알기도 점점 어려워졌다. Gulf Professional Publishing 이렇게 복잡해진 문서의 분류 체계를 갖추기 위한 여러 가지 시도들이 있었다. 1군 엔지니어들은 어떤 기준으로 도서를 이해하고 관리하는지 알아보았다. 미국 공병단을 비롯하여 꽤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중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로 유명한 Sabin Crocker, JR. 과 GPP(Gulf Professional Publishing)에서 출간된 전문 도서들이 제시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Sabin Crocker 주니어는 일반적인 프로젝트의 진행과정을 세 단계로 나누었고, 그 단계마다 필요한 도서를

설계 도서 (1) :: Stage 1. Contract Specifications, Code and Standards, Design Criteria, Calculations [내부링크]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1류 기술자들의 책을 비교해보면, 먼저 일본 엔지니어들의 도서는 기술의 원론적인 부분에 관심을 갖는다. 그래서 일본에서 출판된 엔지니어링 도서들은 분량의 많은 부분을 기술의 배경이 되는 이론을 설명하는데 할애한다. 이를테면 일본 재료학회에서 출판한 <피로설계편람>이 있다. 설계 실패의 원인 중에서 피로파괴에 중점을 두어 기계/구조물의 설계 배경이 되는 이론들을 다루고 있다. <원자력공학 시리즈(原子力工学 シリーズ )>같은 책은 원자력 발전소와 재료역학/원자력공학의 연관성과 적용을 주제로 삼기도 한다. PERSOL 반면에 미국에서 출판되는 엔지니어링 도서들은 주로 실무를 담당하던 경험 많은 기술자들이 작성하며 이론보다는 실전적인 주제와 예시를 주로 다룬다. 그래서 설계 도서의 계층화(Hierarchy)와 같은 실무 주제는 미국 책들에서 많이 발견되고, 그 분류 기준이 일본처럼 엄격하지도 않다. Sabin C. Jr.의 프로젝트 진행에 따른 세 단계(sta

삿포로 (1) 신치토세공항, 북해도 라멘 도장, 에비소바 이치겐 라멘(えびそば一幻) [내부링크]

나는 여행 계획을 꽤 열심히 짜는 편이다. 유명한 여행기들을 보면 여행 중 겪었던 예상하지 못했던 사고들을 통해 내적 성장이나, 생각의 변화를 보여준다. 다 훌륭한 일이지만 최소한 나는 그런 일련의 과정을 여행에서 전혀 겪고 싶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경각심을 갖고 계획을 세웠다. 삿포로 같은 유명 여행지는 구글 여행과 구글맵만 있어도 계획을 세우기 쉽다. 대신 여행 동선은 지역의 랜드마크보다는 잘 알려지지 않았어도 개인적으로 가보고 싶은 장소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정했다. 패키지 관광 같은 여행을 하고 싶지 않아서 선택한 나름 소신 있는 행동이었는데 돌아보면 별로 좋은 방법은 아니었던 것 같다. 프랑스 메히 공원 옆 피자 Cinq J(2020) 뭐 이를테면 파리를 몇 번 경유하는 동안 '소신 있는 결정'을 한답시고 에펠탑은 한 번도 못 봤다. 이제 와서 다음에 파리에 가면 에펠탑을, 런던에서는 빅벤을 꼭 가고 싶은 걸 보면 이전 계획이 무언가 잘못되었단 걸 쉽게 알 수 있다. 홋카이도

설계 도서 (2) :: Stage 1. System Descriptions, System Flow Diagram, P&ID, Piping Physical Sketches 등 [내부링크]

앞서 내용을 요약하자면 미국의 프로젝트 엔지니어(P.E.)들은 설계 도서를 프로젝트의 진행 정도에 따라 1단계(First Stage)~ 3단계로 구분하여 관리한다. 첫 단계는 착수/계약/예비 설계/책임 할당/예산과 관련된 문서로 '설계 도서 (1)' 포스팅에서 Contract Specification, Codes and Standards, Design Criteria, Calculations이 해당한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267468966 설계 도서 (1) :: Stage 1 문서(Contract Specifications, Code and Standards, Design Criteria, Calculations)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1류 기술자들의 책을 비교해보면, 먼저 일본 엔지니어들의 도서는 기술의 원... blog.naver.com 이제 나머지 System Descriptions, System Flow Diag

설계 도서 (3) :: Stage 2. Design/Procurement/Erection Specification, Physical Design dwg. [내부링크]

보통 궁금할 내용은 아니지만... 어쨌든 첫 단계에 해당하는 8가지 설계 도서에 이어서 Second Stage.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설계도서 8가지가 있다. 프로젝트 Second Stage 설계 도서 여기에는 주고 구매와 조달, 보다 구체화된 예산과 원가, 그리고 시공을 위한 보다 상세한 설계 도면들이 두 번째 단계로 분류된다. Design Specifications Procurement Specifications Erection Specification Physical Design Drawings Stress Analysis Piping Spool Drawings Equipments Drawings Piping Support Drawings Second Stage 앞서 첫 단계에서 계산서와 P&ID가 발행되었기 때문에 더 상세한 계통의 기계/배관 배치, 응력 해석, 제작/가공 세부사항 및 장비 리스트가 작성된다. 수격작용에 대한 Pipe Stress Test - AutoP

삿포로 (2) :: 삿포로역, 오도리 공원, 삿포로 TV 타워, 삿포로시 시계탑, THE KNOT SAPPORO [내부링크]

모 유명 작가는 여행을 슬픔을 흡수한 물건들로부터 달아나는 일이라 했다. 그런 관점에서 북해도 여행은 다른 나라 여행과 조금 다르다. 두바이나 카타르 공항에서는 내리자마자 도저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눈 깊은 중동 사람들과 뜨거운 날씨 때문에 여기가 외국이구나 싶은 느낌이 금방 든다. 반면에 신치토세공항부터 삿포로역을 지나 스스키노 거리까지 이동하는 동안에는 일본어가 조금 더 많이 보일 뿐 우리나라에서 이동할 때와 큰 차이가 없었고, 무엇보다 한국인이 정말 많았다. 누구든 붙잡고 길을 물어보면 한국어로 대답해 줄 것 같았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역 신치토세 공항 Bibi, Chitose, Hokkaido 066-001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길을 따라 계속 지하로 내려가면 쉽게 JR을 탈 수 있다. 발권기도 직관적이라 표도 쉽게 살 수 있었다. 정말 어렸을 때 지하철에서 쓰던 표를 받았다. 신치토세공항 ~ 삿포로역 공항철도를 탄 외국인들이

설계 도서 (4) :: Stage 2. Stress Analysis, Piping Spool Drawings, Equipments Dwg, Piping Support Dwg. [내부링크]

아래 포스팅에 이어서 Stage 2.의 나머지 네 가지 설계 도서는 Stress Analysis, Piping Spool Drawings, Piping Support Drawings 이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3270703597 설계 도서 (3) :: Stage 2. Design/Procurement/Erection Specification, Physical Design dwg. 보통 궁금할 내용은 아니지만... 어쨌든 첫 단계에 해당하는 8가지 설계 도서에 이어서 Second Stage. 여... blog.naver.com Stress Analysis 응력 해석(stress analysis) 계산서는 배관에 작용하는 외부 요인에 의한 영향과 건전성을 평가하는데 활용된다. 배관에 작용하는 자체 하중(사중), 내부와 외부의 온도 변화, 내부에서 흐르는 유체의 압력과 유속 변화, 충격하중, *지진, 토압, 바람, 해일 또는 화재와 같은 환경요

설계 도서 (5) :: Stage 3. Supplier's Deviation Disposition Request(SDDR), Field Change Request(FCR) 등 [내부링크]

프로젝트 Third Stage 설계 도서 마지막으로 세 번째 단계의 설계 도서는 배관 시스템 설계가 완성 단계이며, 자재 일부 또는 대부분이 현장에 도착한 시점을 기준에서 발생하는 문서들이다. 이번 단계에 해당하는 도서들은 자재의 납품, 설계, 시공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보완의 성격이 있다. Supplier's Deviation Disposition Request(SDDR) Field Change Request(FCR) Nonconformance Roport Start-up Field Report 프로젝트 Third Stage 설계 도서 위 도서의 이름은 미국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명칭으로 중동이나 아프리카에서 수행되는 프로젝트나, 발주자에 따라서 다른 제목이 사용될 수 있지만 그 기능과 목적은 동일하다. Supplier's Deviation Disposition Request(SDDR) SDDR은 공급업체가 구매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자재를 공급하기 어려운 경우 SDDR을 작

삿포로 (3) :: 삿포로 스시 맛집 추천 리스트(스스키노 거리~삿포로역), 스스키노 거리와 니카상, 스시잔마이 스스키노점 [내부링크]

아무래도 삿포로를 여행하면 맛집을 찾아다니는 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요즘에는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유명 맛집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가끔 정말 맛집인지 확인하기 어려운 곳도 있어서 일본 현지인들의 후기와 블로그를 더 찾아보았다. 그렇게 맛집만 100곳 정도 골라서 리스트를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스시 맛집만 정리해 보았다. 삿포로 스시 맛집 추천 리스트(삿포로역 ~ 스스키노 거리 주변) - 구글맵 링크 삿포로 스시 맛집 추천 리스트(삿포로역 ~ 스스키노 거리 주변) 식당 이름 위치 참고사항 구글맵 링크 토리톤스시 토요히라점 (回転寿しトリトン 豊平店) 스스키노 주변 삿포로 현지인들의 추천 맛집. 스스키노 거리에서 멀다는 단점. https://maps.app.goo.gl/rH5vM2uGfb6gPfrn6 스시 사이카쿠 본점 (鮨処 西鶴 本店) 스스키노 중심 전반적으로 모든 메뉴가 잘 나오는 맛집. 스시 맛집 중 가성비가 좋은 편. https://maps.app.goo.gl/EBSs2ReT

삿포로 (4) ::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 가을 오도리 공원 [내부링크]

삿포로 TV 타워 전망대 삿포로 TV 타워 1 Chome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0-0042 일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1km가 넘는 오도리 공원 어디에 있어도 동쪽 끝에 위치한 삿포로 TV 타워가 눈에 들어온다. 4대문 근처에서 길이 헷갈리면 종로타워 빌딩(위 워크)를 찾듯이 삿포로에서는 삿포로역과 TV 타워 위치만 알면 어디든 길을 찾는 게 어렵지 않았다. 지나다니면 계속 보이는 TV 타워인데 막상 전망대를 올라갈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서 문 닫기 전에 정신없이 찾아갔다. TV 타워 앞에서 보면 꽤 높아 보이는데 고점의 높이가 150m 정도이고, 전망대는 90m 즈음 위치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을 땐 가을 축가 끝난 뒤라 1층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급하게 올라간다고 자세히 못 봤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전망대를 구경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 서두를 필요는 없었을 것 같다. 전망대 입

비에이-후라노 (1) :: 크리스마스트리, 패치워크 로드(마일드세븐 언덕, 세븐스타 나무, 켄과 메리의 나무, 오야코 나무) [내부링크]

비에이-후라노 버스투어 요즘 패키지여행이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패키지여행보다는 자유여행이 좋다. 어렸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따라다녔던 패키지 가족 여행을 생각해 보면 쓸 데 없이 게르마늄 기념품, 동충하초, 라텍스 매트리스가 기억난다. THE KNOT SAPPORO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3 Jonishi, 3 Chome−16−2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The Knot Sapporo, 여행 둘째 날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1일 버스 투어는 비에이, 후라노 지역을 여행하기 위해 가성비가 좋은 방법 중 하나인 것 같다. 비에이, 후라노가 삿포로 시내에서 거리도 꽤 멀어서 전철이나 렌터카로 이동해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숙소를 그 지역에 잡지 않았다면 렌터카로 구석구석 다닐 만한 곳도 많지 않다. 삿포로 TV 타워 1 Chome Odorinishi, Chuo Ward, Sapporo,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바람이분다살아야겠다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설계 기준 (1) :: 물리적 특성(Physical Attributes), 운전 조건(Loading and Service Conditions) [내부링크]

'Design Base'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설계 기준', '설계 요건' 정도인데, 조금 더 의미를 좁히고 실전적으로 번역하면 '설계 고려 사항', '설계 전제사항' 뭐 이런 비슷한 의미가 될 것 같다. 아래에서 설명하는 '설계 기준(Design Base)'의 개념은 DTE 에너지 社 Piping Engineer Joseph H. Casiglia의 용어 정리를 기반으로 일본 '화학공업사'나 Gulf 社의 내용이 일부 포함되었다. 모두 굉장히 낡은 자료로 청계천이나 용산의 헌책방에서 한자 섞인 번역의 사본으로나 찾아볼 수 있다. 이는 개념 자체가 막연하여 믿을 수 있는 정보의 heritage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도달할 수 있다. Design Base 'Design Base'는 설계 과정에서 고려되어야 하는 변수들을 통칭한다. 각자 자신의 전문 분야에 따라서 똑같은 배관 시스템을 보고 '배관계가 형성한 유로에서 유체의 흐름(유체역학)', '내부 유체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배관

설계 기준 (2) :: 환경요인(Environmental Factors), 재료고려사항(Materials-Related Considerations), 압력건전성(Integrity) [내부링크]

Design Base (2) - Environmental Factors, Materials-Related Considerations, Pressure Integrity - 설계 기준 (2)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는 '설계'의 문제는 유체 조건(온도, 압력, 밀도, 유속, 온도차 등), 모재 특성(형상, 재료, 직경 등), 실험을 통해 얻은 계수 등을 변수로 하여, 이를 설계식에 대입하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이 된다. 여기서 제시되는 Design Base의 설계 기준들은 일감 알맹이가 없어 보이지만, code 개발 과정에서 반영되어 규격화된 설계 지침과 실험식에 반영된 요소들이다. 설계 기준 (1) 물리적 특성, 하중과 운전조건에 이은 나머지 설계 기준의 세 주제는 '환경 요인', '재료 고려 사항', '압력 건정성'이다. Physical Attributes (물리적 특성) Loading and Service Conditions (하중과 운전 조건) Environmental

비에이 후라노 (2) :: 탁신관(타쿠신칸 갤러리), 자작나무 숲, SSAW BEIE [내부링크]

Hokkaido Biei-Furano Tour -탁신관, 자작나무 숲, SSAW BEIE- 탁신관(타쿠신칸 갤러리) 크리스마스 나무에서 동남쪽으로 언덕 굽이굽이 좁은 사잇길을 따라 차로 10분 정도 이동하면, 사진작가 마에다 신조가 과거 초등학교 부지를 고쳐 만들었다는 탁신관이 나온다. 타쿠신칸 갤러리 일본 071-0474 Hokkaido, Kamikawa District, Biei, 字拓進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변이 모두 농지인 걸 보면 두 시간, 세 시간을 걸어서 등교했다는 옛날 시골학교였던 모양이다. 갤러리에는 비에이 지역의 사계절을 촬영한 마에다 신조의 사진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림과 관련된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액자 사진, 엽서, 달력 같은 기념품들이고, 갤러리 건너편의 藍染 結の杜에서는 사진들이 프린트된 티셔츠나 스카프도 판매한다. https://www.takushinkan.shop/ 拓真館 TAKUSHINKAN 風景写真家・前田真三が1987年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시작('24.01.27부터 '24.06.30까지) :: 카드구매 및 충전 : 2024.1.23.(화)부터 가능 [내부링크]

기후동행카드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면서 언제 출시되나 검색해보면,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기후동행카드 발급' 같은 제목의 글들은 하나같이 신청방법은 없고 '기후동행카드란?', '이용가능 구간'처럼 전혀 궁금하지 않은 내용들만 있다. 생각나면 한 번씩 찾아보다가 오늘 서울시 홈페이지 안내 사항이 올라와서 필요한 내용만 정리해보면 이렇다. - 기후동행카드 구매 및 충전은 '24년 1월 23일(화)부터 가능(아직 구매 불가) - 안드로이드 핸드폰만 모바일 카드 지원(아이폰 이용자는 실물카드 필요) - 실물카드 구매는 1~8호선 고객안전실 또는 주변 편의점(정확한 장소 미정) - 구체적인 판매처는 1월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 예정 - 가격은 따릉이 포함 65,000원, 따릉이 미포함 62,000원(자전거 3,000원/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참조 https://news.seoul.go.kr/traffic/?p=510651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 소개('24.1.2

공기조화의 개념 (1) :: 공기조화의 의미, 공기조화 4대 요소, 공기조화의 분류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공기조화의 의미 / 4대 요소 / 분류 공기조화의 의미 공기 조화(air conditioning)는 공기의 온도, 습도, 청정도 및 기류 분포를 실내 또는 특정한 장소의 사용 목적에 적합하도록 조절하고 유지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기조화의 4대 요소 온도(temperature), 습도(humidity), 공기 청정도(cleanliness), 기류(air current)를 공기조화의 4대 요소라 한다. 우리나라의 시험은 4지 선다로 가끔씩 물어보는데, 기계직 공무원 시험이나 기사 시험에서 문제로 볼 수 있다. 온도(temperature) 습도(humidity) 공기 청정도(cleanliness) 기류(air current) 공기조화의 4대 요소 Roy J. 또는 Allan T. 저서나 ASHRAE 핸드북 같은 주요 공기조화 도서에는 따로 '4대 요소'를 정리하진 않았지만, '에어컨(A/C)의 기본 기능 네 가지'와 같이 온도 제어, 습도 조절, 환기, 공기 순환 및 정화

공기조화의 개념 (2) :: 건공기와 습공기, 포화 공기, 건구 온도와 습구 온도, 불쾌 지수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건공기와 습공기 / 포화 공기 / 건구 온도와 습구 온도 온도와 습도 조절, 공기 청정도 유지, 기류 형성과 같은 공기 조화의 목표는 실내 공기의 상태 및 조성의 통제를 통해 달성할 수 있다. 즉, 공기의 기본적인 성질을 이해하는 과정이 공기 조화 설비 구성을 위해 선행되어야 한다. 공기의 상태와 조성 1 건공기(dry air, 건조공기)와 습공기(wet air, moist air, humid air) 보통 공기는 수증기의 포함 여부에 따라 건공기(dry air)와 습공기(wet air)로 분류된다. 건공기는 명칭 그대로 수증기(H2O)가 전혀 포함되지 않은 공기를 의미하고, '건조공기', '건조대기'로 표현되기도 한다. 흔히 공기의 조성은 질소 78%, 산소 21%, 외 미량의 비활성 기체로 구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유기 고형물과 수증기를 제외한 건공기의 조성을 기준의 조성이다. 이제 건공기에 수증기가 섞여 있으면 습공기라 한다. 'wet air', 'moi

2023-2024 퀀트 전략 ::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10말 매수), 소형주 포트폴리오(8말, 10말, 11말, 12말 매수) [내부링크]

2023-2024시즌 퀀트 전략 정적자산배분/동적자산배분/소형주 포트폴리오 계량화된 투자 기법을 사용한다면, 운용하는 사람도 같이 부품이 되어 기계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운이 좋다면 3~5년 정도에서 꽤 큰 성과를 낼 수도 있지만, 보통은 10~15년 정도 규칙이 반복되며 큰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월 별 수익률이 특별히 높았던 시기에만 진입했다면, 짧은 시간에 굉장한 성과가 나타날 수 있다. 처음 소액으로 시작한 2018년부터 2019년, 2020년 그리고 2021년 상반기까지는 소형주 포트폴리오의 성과가 정적자산배분을 압도했다. 그렇게 2021년 하반기부터 정적자산배분의 비중을 조금씩 줄였고, 작년에는 IRP와 ISA 계좌만 정적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사용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918104516 2022 IRP 정적자산배분 : 계절성 + 한국형 올웨더 포트폴리오(10말 매수, Asset Allocation, 신한금융투자 IRP) IR

공기조화의 개념 (3) :: 압력, 밀도, 비체적, 공기의 습도(절대 습도와 상대습도),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의 관계식 유도 [내부링크]

냉동공조설계 압력, 밀도, 비체적 /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 / 절대 습도와 상대 습도의 관계식 유도 상대 습도(RH)와 바이러스 증식의 관계에 대한 연구 The susceptibility of an airborne common cold virus to relative humidity Sadegh Niazi, Robert Groth, Luke Cravigan, Congrong He, Julian W Tang, Kirsten Spann, Graham R. Johnson 공기조화를 주제로 출제되는 모든 시험은 '절대 습도와 상대습도의 개념', '주어진 조건의 상대 습도 계산' 문제가 항상 출제된다. 습도가 공기 조화에서 중요한 관리 대상이기 때문인데, 그 개념과 공식 유도를 위해 우선 압력, 밀도, 비체적의 개념을 정리했다. 압력(Pressure), 밀도(Density), 비체적(Specific Volume) 압력(pressure)은 단위 면적에 걸쳐서 작용하는 힘을 의미한다. 공기

[블챌] 주간 일기 (9.18 ~ 9.25) ; 일단락 [내부링크]

2022-09-18 (일) : 청담 ~ 압구정 지난주까지 태풍이 몰아치더니 이번 주는 다시 여름이 돌아왔다. 사진을 찍으면 잘 나오는데, 돌아다니기 더운 그런 날들이다. 생각만 많았던 허니문 리조트를 결정하러 압구정으로 갔다. 다음에 가기 힘들만한 곳들 중에서 골라서 몰디브로 정했다. 다른 곳도 그렇지만... 몰디브 안에 섬도 많고, 리조트도 많고, 프로그램이 다양해서 리조트를 고르기 어렵다. 유튜브로 보면 전부 다 좋아 보이고... 똑같은 리조트도 여행사마다 평이 다르고... 해외 블로그나 V로그 리뷰도 갈리거나, 없는 곳도 많다. 지금도 고르는 중 기념품이 가방이다 이말이야 매우 오랜만에 식당 선택은 라면 센자이료쿠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61길 15-3 102호 일명 힘라멘 회사 근처에 안 생기나? 해장으로 좋을 것 같다. 인디고가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로 343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5층 인디고가든 원래 갤러리아 인디고 가든은 밖에 나갈 수 있을 때가 좋은데, 햇볕이 뜨

접촉 분해(Catalytic Cracking) ; 유동상식 접촉분해법(FCC, RFCC), 이동상식 접촉분해법, 고정상식 접촉분해법 [내부링크]

접촉 분해(Catalytic Cracking) 접촉 분해(Catalystic Cracking) 촉 매 : 고체산(실리카-알루미나 촉매, 제올라이트) 온 도 : 약 480 ~ 540 압 력 : 10 ~ 20 psi 원 료 : 상압 잔사유(AR), 감압 경유(VGO) 등 제 조 : 고옥탄가의 C3/C4 올레핀, 가솔린, Iso-paraffins 등 종 류 : 유동상식, 이동상식, 고정상식, 현탁상식 등 접촉 분해(Catalytic Cracking) 접촉 분해(Catalytic Cracking)는 촉매를 사용하여 *상압 잔사유(AR)의 중질 유분, 감압 경유 VGO(Vacuum Gas Oil) 등의 원료가 갖고 있는 긴 탄소 사슬을 끊고, 옥탄가가 높은 C3, C4 올레핀(olefins) 등 경질유를 제조하는 방법이다. FCC Unit *원료로 사용되는 상압 잔사유(AR)은 염기성을 갖기 때문에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하지 않다. 아스팔텐 등 염기성 극성분자의 함유량이 높으면 촉매가 비활성

[블챌] 주간 일기 (9.26 ~ 10.1) ; 그냥 하지 말라 [내부링크]

9월 26일 (월) 을지로 내년 1월 1일에 시작할 일을 미리 해봐야겠다. 대부분 이미 시작은 했는데 지속을 못하는 일들이 많았다. 그중에 하나가 Refinery와 Petrochemical을 공부하는 일인데, 지금 하는 일과 관련도 있고, 조금 관련도 있고 해서 몇 권을 골랐다. Fundamentals of Petroleum Refining 양장 저자 Fahim, Mohamed A.,Al-Sahhaf, Taher A.,Lababidi, Haitham M. S. 출판 Elsevier Science Ltd 발매 2013.05.28. Petroleum Refining Technology And Economics, 5/e, 5/E 저자 Gary, James H./ Handwerk, Glenn E./ Kaiser, Mark J 출판 CRC 발매 2008.06.19. Handbook of Petroleum Product Analysis 반양장 저자 Speight, J. G./ Speight,

접촉 개질(Catalytic Reforming) ; 리포밍(개질), 방향족 화합물, 접촉 개질의 분류와 주요 화학반응, 공유결합(단일, 이중, 삼중 결합) [내부링크]

리포밍(Reforming, 개질) 리포밍(Reforming, 개질)은 고온처리, 촉매 첨가 등을 통해 탄화수소의 구조를 변화시켜 옥탄가가 높은 제품(개질유)을 만드는 과정을 의미한다. 1930년대부터 미국을 중심으로 발전된 정제 기법으로 고온에서 수행하는 열 개질(thermal reforming), 촉매를 이용하는 접촉 개질(catalytic reformng) 등이 있다. Reformer - KBR 社 보통 국내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에서 리포밍은 나프타(납사) 유분을 원료로 사용하여 고품질의 가솔린을 제조하거나, 방향족 화합물의 원료 BTX(벤젠, 톨루엔, 자일렌) 등의 생산을 목적으로 한다. 개인적으로 나이지리아에서 경험했던 암모니아 합성 플랜트는 천연가스를 이용하여 합성원료 생산을 위해 개질이 이용되었다. Reformer - Neste Oil Oyj(Finland), Unhe 社 접촉 개질을 알아보기 전에 공유결합, 벤젠, 방향족 화합물 등 기본적인 유기 화학(organic

삼프로TV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수강후기 [내부링크]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삼프로 TV에서 송길영 부사장님의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를 수강했다. 3년에 가까운 해외 근무를 마친 뒤, 막연하게 진로와 다음 단계에 대해 고민하던 시점이었다. 결론적으로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는 생각을 정리하고 방향성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준 소중한 강의가 되었다. 새로운 시작을 하기 전에 업무, 공부, 재테크 그리고 취미까지도 기왕이면 느낌이나 감을 넘어서 '잘' 선택하고 '잘' 하고 싶었다. 나름대로 숙고하며 다양한 책을 읽고, 강연을 알아보던 중 이 강의를 알게 됐다. 어떤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를 접한 건 아니지만,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강의로 남게 되었다. 실제로, 내 생각과 공명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는 친구는 유튜브에서 송길영 교수님 강연 영상을 발췌하여 강의자료로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다. 이 강의가 '좋은 강의'라 생각하는 이유는 ① 어떤 지식을 쉽게 전달하는

[블챌] 주간 일기 (9.11 ~ 9.17) ; 핑퐁 핑퐁 [내부링크]

9월 11일 (일) 반포 남은 추석은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 해야지 마음먹었는데, 눈에 들어오는 이벤트를 발견했다. 강의를 감명 깊게 들은 터라 언젠가 후기와 생각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이 이벤트를 그냥 보내버리면 영원히 포스팅을 할 일이 없을 것 같았다. 점심 식사 4명에 들긴 힘들겠지만... 기회가 온 김에 수강후기를 써보기로 했다. 그래서 고른 책이 [금주의 도서 1. 상상하지 말라] 상상하지 말라 저자 송길영 출판 북스톤 발매 2019.05.24. 동네 스타벅스에서 홍반장을 백색 소음 삼아 보면서 주간 일기도 쓰고, 책도 조금 읽으면서 수강후기를 생각해 봤다. [금주의 영화 1.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감독 강석범 출연 김주혁, 엄정화, 김가연 개봉 2004. 03. 12. 조금 뜬금없지만, 홍반장을 보니 골프가 배우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전에 조금 배울 때는 내가 너무 못하는

고도화 공정(전화 공정, Conversion Process) [내부링크]

전화 공정, 고도화 공정, HOU 상압 잔사유(AR)에 포함된 중질유 유분을 보다 작은 단위의 탄화수소로 화학 변환하는 공정을 전화 공정(conversion process)라 한다. 이 공정을 통해 가치가 낮은 중질유(벙커C유 등)를 고부가가치를 갖는 휘발유, 경유 등의 경질유로 분리하기 때문에 보통 고도화 공정 또는 HOU(Heavy Oil Upgrading)이라 한다. 고도화 설비(FCC unit - process consulting services, inc.) 아래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원유를 증류탑에서 1차 정제를 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유분은 벙커C유와 아스팔트이다. 이 중유는 원유의 30~50%를 차지하고 있지만, 불순물이 많아서 연소가 잘되지 않고, 환경 오염을 유발하여 가격이 낮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33831963 상압증류공정(Topping) ; 증류공정과 유분, 상압증류, 상압증류시설(CDU) 증류공정(disti

열분해법(Thermal Cracking) ; 비스브레이킹법, 코킹법(지연 코킹, 유동 코킹 등), 수증기 열분해법 [내부링크]

열분해법(Thermal Cracking) 열분해법은 가솔린 생산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사용된 최초의 전화 공정으로 중질유를 열을 가하여 분해시켜서 보다 작은 분자량의 화합물로 전화시키는 방법이다. 석유정제에서 행해지고 있는 열분해법에는 비스크레이킹법, 코킹법과 수증기 열분해법이 있다. 열분해 메커니즘(Thermal cracking mechanism) - A. Fahim, Fundamentals of Petroleum Refining(2010) 1. 비스브레이킹법 (Visbreaking Process) 비스브레이킹법(visbreaking process)은 비교적 *완만한(mild) 열분해법으로, 다른 열분해법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425~500)의 열을 가하여 중질유를 경질 유분으로 분해하는 방법이다. *Petroleum Refining Technology and Economics, Fundamentals of Petroleum Refining 등 교과서에서는 비스브레이킹법이 코킹보

[블챌] 주간 일기 (8.28 ~ 9.3) ; 반환점 [내부링크]

기계적으로 이번 주에 찍었던 사진들을 컴퓨터로 옮기다가 발견했다. 주간 일기 챌린지, 더 멀리뛰기 위해 한 주 쉬어갑니다. 다행이다. 이번 주는 이렇게 저렇게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별로 못 찍었는데 잘 됐다. 그래도 기록으로 간단하게 작성하자면 이렇다. 8월 28일 (일) ; 선릉 몇 주전 선릉을 지나는 길에 다음에는 다시 와봐야지 싶었는데, 마침 괜찮은 카페를 찾아서 다시 갔다. 테라로사 포스코센터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440 1층 선릉역에서 삼성역방향으로 조금 걸으면 포스코센터가 보인다. 날씨가 참 좋습니다. 잘못 찍음 1층 도서관처럼 보이는 카페가 TERAROSA 커피다. 좋은 카페의 조건 만족 : 넓은 공간 + 충분한 책상 + 인터넷 좋은 카페의 조건 불만족 : 많은 사람 + 콘센트/앉고 싶은 자리 쓰기 힘듦 전부 진짜 책인 줄 알았는데 대부분은 책 모형이었다. 무늬만 책이다 이말이야 운 좋게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직사광선이 너무 심해서 오래

나사(screw) (1) 나사의 정의와 분류 ; 운동용/체결용 나사, 삼각나사, 미터나사, 유니파이나사, 관용나사, 사각나사, 사다리꼴나사, 톱니나사, 둥근나사, 볼나사 [내부링크]

나사의 정의 아래 그림과 같이 직각삼각형을 원통에 감으면, 직각삼각형의 빗면과 원통이 만나 곡선의 형태가 나타난다. 이 곡선을 나사 곡선 또는 나선(helix)라 한다. 나사(screw)는 원통 위 나선을 따라서 삼각 또는 사각 등의 형태로 홈을 절삭한 기계요소로 정의된다. 나사 곡선(helix) - Carr Lane 나사(screw)란 무엇인지 쉽게 설명하기 위해 '나선(helix)'을 직사각형과 원통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국제표준화기구 ISO 5408과 한국산업표준 KS B 0101(나사 용어)에서는 나선(helix)을 아래와 같이 엄밀한 의미를 부여한다. 나선(helix) 0 또는 π/2 라디안을 제외한 일정각으로 표면 생성선과 교차하는 직각인 원통 표면상의 곡선 KS B 0101 나사 용어 바로 다음 포스팅에서 자세히 정리하지만, 아래 그림과 관련하여 몇 가지 용어는 이렇다. 원통의 지름으로 표현된 dm은 유효 지름으로 나사의 바깥지름과 골지름 사이의 평균 지름이다

사건의 개연성이 되는 배우, 탕웨이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최근 영화를 보고 빠진 배우가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의 최애 연예인은? 오랜만에 블로그씨 도전 올해 최고의 영화 : '헤어질 결심', '만추', '색, 계' 매주 주간 일기에서 기록했었지만, 지금까지 올해 본 최고의 영화들은 '헤어질 결심', '만추' 그리고 '색, 계' 다. 어쩌다 보니 영화가 개봉한 역순으로 보게 되었다. 아래 포스터를 보면 공통점은 뭐다? 주연으로 탕웨이가 나온다. 사실, 탕웨이가 나온다는 점 외에도 공통점이 많다. 주연인 탕웨이가 ① 밝힐 수 없는 과거를 숨긴 채 ② 남편을 죽이거나, 죽이려 한다는 것. ③ 사건의 배경이 되는 상해부터 안개 낀 시애틀과 이포까지 비슷한 점이 많지만, 무엇보다 ④ 사랑에 빠지는 과정에서 탕웨이 자체로 개연성이 된다는 점이 가장 큰 공통점이다. 이 사실은 보는 관객도, 영화에서도 굳이 숨기려 하지 않는다. 송서래 : (韓) 내가 어떻다구요? (中) 중국어로 해봐요 장해준 : (中) 예뻐요. (韓)

[블챌] 주간 일기 (9.4 ~ 9.10) ; 보름달 연휴 [내부링크]

9월 4일 (일) 종각 BANG 청첩장 받는 날, 또 을지로로 출근했다. 4월처럼 이번에도 앞으로 10월 말 까지 매주 결혼식이 있다. 청기와타운 을지로점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54 1층 청기와타운 을지로점 지나가면서 구경만 했던 청기와에서 점심을 먹었다. KOREAN BBQ다 이말이야 수원LA갈비, 수원왕갈비 청기와는 수원에서 처음 생겼나 보다. 극한직업이 생각나는 갈비이름 BANG을 만났는데 방탈출을 해야지 꽤 오랜만에 방탈출을 하러갔다. 셜록홈즈 종각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17길 17 4층 셜록홈즈 종각 을지로 입구에서 먼거리는 아니는데 걸어가는 내내 비가 쏟아졌다. 나름 방탈출 전문가 집단 좋은 방탈출 방의 조건 : 명확한 스토리 + 적당한 공포 + 합리적인 문제 이지만 갈 수록 알맞은 곳을 찾기가 어렵다. 지나치게 쉽거나 어려운 곳으로 나뉜다. 크라임씬 2 연출 윤현준, 김지선, 유기환, 김재원, 고혜진, 소수정 출연 박지윤, 홍진호, 장진, 하니, 장동민, 표창원

220810 EBS 스페이스 공감(김목인) 방청 후기 - 저장된 풍경, 미공개 실내악 [내부링크]

포크 가수 김목인 어쩌다 공연이나 전시를 보러 갈 기회가 생기면, 절대 특별한 이유 없이 마다하지 않는다. 약속 날짜가 다가오면 몸이 무거워지고, 약속을 미룰 이유를 찾을지언정, 보통은 안 간 걸 후회를 하지, 가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림이나 음악이 난해하고 어려워도 그 자체로 재미가 있고, 운이 좋다면 평소에는 절대로 떠올릴 수 없는 생각을 할 수 있는 기회되기도 한다. 이렇게 공짜이지만 조금 먼 EBS 공감의 방청을 가게 되었다. 2022년 8월 10일 수요일 저녁 8시 / EBS 스페이스 홀 EBS 스페이스 공감 연출 미등록 출연 미등록 방송 2004, EBS1 음악에 조예가 깊은 HS 선생님이 '되게 좋아하는 포크 가수'라니 기대가 된다. 다음 가사가 궁금해지는 저장된 풍경 지지난 주 '[블챌] 주간 일기'를 커피빈에서 쓰면서 저장된 풍경을 처음 들었는데, 멜로디가 매장에서 나오는 음악과 크게 이질적이지 않았다. 생각 없이 듣기에는 가사에 귀를 기울이

[블챌] 주간 일기 (8.21 ~ 8.27) ; 대전 유학 [내부링크]

자기 취미가 확실한 사람들은 나름대로 행복의 상당 부분을 스스로 알고 있는 부러운 사람들이다. 유튜브 shorts를 보는 건 가끔 취미라기보단 낭비 같단 생각이 들기도 하니까 빼고, 이런저런 일이 모두 재미 없어지는 날이 온다. 최근에 알게 된 사실은 어떤 일이든 관련된 스토리가 있으면 내가 재밌다고 느낀다. 그래서 찾아보는 게 그림이다. 예전에는 A, B, C 처음부터 배우기가 어려웠는데 이제는 책도 유튜브도 아주 친절하다. 8월 21일 (일) 오전 내내 화장실 공사를 한다고 씨름했다. 어지간하면 중간중간 사진이라도 찍었을 텐데 삐끗하면 타일이 다 날아갈 뻔했다. 잘하면 내년 즈음에 DIY 블로그가 될지도 모른다. 교훈 : 드릴을 쓸 때는 충분히 힘을 주어야 한다. 이번 주 최대 이벤트로 사외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무려 대전에 있다. 월요일 아침 시작하는 교육 수강을 위해 일요일에 미리 대전으로 출발했다. 용산~서대전이 1시간 거리로 나오긴 하는데 근처 구경도 할 겸 미리 갔다.

스팀 트랩(Steam Trap)의 기능과 작동원리 ; 온도 조절식(압력평형식, 바이메탈식), 기계식(Ball Float, Inverted Bucket), 열역학식(Disc) 등 [내부링크]

스팀트랩(Steam Trap) 스팀트랩(Steam Trap)은 스팀(steam)의 배출은 차단하고, 배관 내부의 응축수(condensate)를 방출하는 자동 밸브의 한 종류이다. 아래 그림은 일본의 산업기기 제조사 TLV 홈페이지에 소개된 스팀트랩의 작동원리로 Ball Float Type 스팀트랩이 어떻게 Steam(Red) 손실 없이 Condensate(Blue)만 배출하는지를 보여준다. TLV의 홈페이지에 스팀트랩, 감압밸브(PRV), 에어벤트(air vent) 등 스팀 및 열에너지와 관련된 다양한 fitting 류의 작동원리가 소개되어 있다. https://www.tlv.com/global/KR/steam-theory/what-is-a-steam-trap.html 스팀트랩이란? | TLV - A Steam Specialist Company (한국) 증기 이야기 1. 증기의 기초 2. 증기 제어 3. 스팀 히팅 4. 스팀트랩의 기초 스팀트랩이란? 스팀트랩의 역사 전편 스팀트랩의

기계요소설계(2) 기계, 기구의 의미, 기계요소의 분류방법, 구성요소, CAD, CAE, CAM [내부링크]

기계(machine)의 정의 기계는 산업뿐만 아니라 생활에서도 폭넓게 사용되지만, '기계란 무엇인가'를 정의하는 건 쉽지 않다. The Mechanics of Machinery에서 Alexander B.W. Kennedy는 기계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저항력이 있는 물체가 한정된 범위에서 구속된 상대운동을 하면서 외부로부터 공급받은 에너지로 유용한 일을 하는 장치 기계의 정의 - Alexander B.W. Kennedy [아마존 무료배송]The Mechanics of Machinery 저자 미등록 출판 미등록 발매 미등록 즉, '기계(machine)'를 여러 개의 기계요소로 구성된 부품들을 조합하여, 외부에서 에너지를 공급받아 한정된 범위에서 반복운동으로 유용한(유효한) 일을 하는 장치이다. 기계의 정의는 당연해 보이는 문장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와닿지 않을 수 있다. 이를 나누어보면 어떤 물체가 '기계'의 범위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4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①여러 가지

[블챌] 주간 일기 (8.7 ~ 8.13) ; 저장된 풍경 [내부링크]

일하는 시간,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시간 버즈를 귀에 달고 살지만, 노래를 듣는 시간은 30분이 채 안 된다. 매일 '봐야 하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영상은 점점 많아지고, 구독료를 생각하며 루틴처럼 찾아보는 밀리의 서재를 볼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그냥 계속 듣게 되는 그런 와닿는 음악이 없었는데,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는 오랜만에 멜로디, 가사, 목소리가 좋은 그런 가수를 만났다. 요즘은 매주 운이 꽤 좋은 편이다. 8월 7일 (일). 입추 보너스 가능하면 일요일은 약속을 안 만든다. 그냥 힘들기도 하고, 안 그래도 정신없는데 불쑥불쑥 갑자기 생겨나는 약속이나 일이 생기면 꼭 큰 실수를 한다. 이번 주도 역시나 세금과 비행기 예약 문제로, 아침부터 스타벅스를 찾았다. 스타벅스 방배카페거리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중앙로 162 노는 것도 일하는 것도 시간에 너무 쫓기면 제대로 못한다. 머리와 꼬리가 따로 노는 느낌이다. 그럴 때 집중하는 사람이 진짜 스마트라

열교환기(Heat Exchangers) ; 열교환기의 기능과 분류, 구조에 따른 열교환기의 분류(다관식 열교환기, 판형 열교환기, 전열표면 확장형 열교환기, 재생기) [내부링크]

열교환기(Heat Exchangers) 열교환기(heat exchanger)는 온도가 서로 다른 2개 이상의 유체가 열에너지를 상호 교환할 수 있도록 고안된 열전달 장치이다. 이상적인 열 교환기를 통과하는 유체는 서로 섞이지 않고, 설비 내부의 tube, louver, plate-fin 등을 통과하며 *전열면(heating surface) 서로 열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유체는 열교환기 내부를 통과하며 서로 섞이지 않고 Flat tube, Louver, plate-fin의 전열면을 통해 열에너지를 주고받는다. - Heat Exchanger Design Handbook(T. Kuppan.) *전열면(heating surface), 전열관(heating pipe) : 두 개 이상의 유체가 온도 차이에 의해 열 교환이 이루어지는 면을 전열면이라 한다. 전열면을 매개로 유체는 서로 섞이지 않고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같은 방식으로 유체가 튜브 또는 배관에서 유동하며 열 교환을 한다면 열 교환의

[블챌] 주간 일기 (8.14 ~ 8.20) ; 설득이 필요한 생일 [내부링크]

아침마다 적당히 혼잡한 버스에서 반포대교를 건널 즈음마다 무슨 쓸데없는 생각을 했었나 돌이켜보면, 예전보다는 적절히 사회적인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지나치게 과몰입하거나, 인정머리 없게 부족하지 않기. 날을 세우지 않지만 무뎌지지 않기. 스스로 견딜 수 있는 표준 속도를 정하고 지키는 일이다. 언제나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큰 파도 같은 스트레스와 충돌이 왔을 때 버티지 못하고 터져버릴지도 모른다. 이게 내 나름대로 '현대인 치고는' 품위 있는 생활을 하는 방법이다. 8월 14일 (일) 발산역 여름 + 장마 감성이 확실한 방배동 불어난 물에 잠겼던 반포천 주변은 아직 다 정리되지 않았다. 오늘은 나름대로 중요한 자리... 라 생각하고 긴장감을 갖고 발산역을 갔다가 파스쿠치 앞에서 거의 5년 만에 쿠치(진짜 별명이 '쿠치'임)를 만났다. 이 근처 사는 건 알았는데 실제로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 마실한정식 발산점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90 201호 어쨌든

상압증류공정(Topping) ; 증류공정과 유분, 상압증류, 상압증류시설(CDU) [내부링크]

증류공정(distillation)과 유분(fraction) 증류공정은 아래 포스트에서 정리한 것처럼 Refinery(정유공장)에서 핵심적인 공정 중 하나이다. 요약하면, 증류공정(distillation)은 주성분이 탄화수소(hydrocarbon)인 혼합용액 원유를 비등점(boiling point)의 차이를 이용하여 분리하는 공정이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31190855 정유(Oil Refinery)와 원유의 분별증류(fractional distillation) 정유(oil refinery) 정유(oil refinery)란 천연 상태의 원유(crude oil)를 분별증류(fractional distillati... blog.naver.com 원유를 가열하여 발생한 기체를 다시 냉각시키면 끓는 범위에 따라 분리가 가능하다. 이 과정을 증류(distillation)라 하며, 증류를 통하여 분리/생산된 제품을 유분(fraction)이라 한다.

감압증류공정(Vacuum Distillation Unit, VDU) [내부링크]

감압증류공정(Vacuum Distillation Unit, VDU) 감압증류는 *증기압 곡선에서 압력이 낮아지면, 끓는점도 함께 내려간다는 원리를 이용한다. 감압증류공정은 상압(대기압)에서 비등점이 높아서 분리하기 힘든 중유(고비점 잔사유, 350 이상)를 더 낮은 압력 조건을 유지하며, 상압증류보다 낮은 온도에서 증류하는 공정이다. 감압증류 공정흐름도 VGO : 감압경유(Vacuum Gas Oil) LVGO : 경질 감압경유(Light Vacuum Gas Oil) HVGO : 중질 감압경유(Heavy Vacuum Gas Oil) PA : Pump-Around AR : 상압 잔사유(Atomospheric Residue) VR : 감압 잔사유(Vaccum Resisue) '감압'의 의미는 기본적으로 압력을 낮춘다는 뜻으로, 이 경우에는 대기압 보다 낮은 압력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진공을 형성한다. 이렇게 진공에 가까운 상태에서 감압증류공정을 수행하는 설비를 Vacuum Distilla

보일러(Boiler) ; 보일러의 기능정의, 화력발전소와 공정 플랜트의 보일러, 증기발생기 [내부링크]

보일러(boiler)의 기능정의 보일러는 밀폐된 용기 밖에서 열을 가하여 용기 속의 물을 끓여서 증기로 바꿔주는 장치이다. 보일러는 용도에 따라 다양한 code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경우 2bar 이상의 증기압력을 견디는 압력용기이다. 화력발전소의 보일러(boiler) 화력발전소의 보일러(boiler)는 터빈(turbine), 발전기(generator) 등과 함께 발전소를 구성하는 주기기이다. 아래 그림은 석탄화력발전소의 작동원리를 개략적으로 나타낸 모식도이다. 석탄화력발전소의 작동원리 WCA(2014) - How is Coal Convertered to Electricity? 먼저, 화석연료를 연소시켜서 발생한 열에너지가 보일러(boiler) 내부에서 증기(steam)가 생성한다. 이 증기가 터빈(turbine)을 돌리고, 다시 터빈과 연결된 발전기(generator)를 작동하며 전기를 생산한다. 발전소의 스팀 사이클 다만,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는 미세먼지를 포함한 공해,

[블챌] 주간 일기 (7.31 ~ 8.6) ; 사고주간 [내부링크]

지금으로부터 11년 전, 그러니까 2011년 8월 1일은 월요일이었다. 이제는 1월 1일도 별로 감흥이 없지만, 그때만 해도 잘 풀리는 일은 없어도 열정만큼은 넘쳤는지 월요일 전날부터 날을 갈았던 기억이 난다. 괜히 1일 + 월요일 조합은 무언가 시작해야 될 것 같은 느낌이 있다. 2011년 8월 대천해수욕장 2011년 8월 카페골목 그때보다 모든 면에서 한두세 결은 걱정도 덜고 사는 게 나아졌으니 어쨌든 잘하고 있다. 나름대로 피치를 올리기 위한 사고주간을 가져보았다. 7월 31일 (일) ; 사고주간 사실 사고주간이라 해봤자 혼자서 책 보고, 영상을 찾아보거나 어느 분야에 득도 비슷하게 한 친구를 만나서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 정도이다. 공개된 블챌 주간일기에는 다 옮기지 못했지만, 그래도 매주 생활을 정리한 것이 이럴 때 큰 도움이 된다. 일단, 지난주 읽던 '슬로싱킹'의 연장선에서 다시 읽었던 책 한 권 그리고 새로운 책을 한 권 골랐다. 읽었던 책은 몰입 몰입 합본판 저자 황농

정유(Oil Refinery)와 원유의 분별증류(fractional distillation) [내부링크]

정유(oil refinery) 정유(oil refinery)란 천연 상태의 원유(crude oil)를 분별증류(fractional distillation) 하고, 이를 정제(petroleum refining), 배합(blending) 하여 석유제품을 생산하는 공정을 의미한다. 정유 공장의 공정 흐름도 정유 공정은 연속 제조 공정으로 여러 가지 석유 제품이 동시에 만들어지고, 생산원가에서 원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정유 공정에는 상압 증류공정, 감압 증류공정, 등유/경유의 탈황공정, MEROX 공정, 나프타 개질 공정, BTX 분리공정, PX 공정, LPG 공정 등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유공장 정유공장(refinery)은 원유를 정유하여 석유제품을 제조하는 시설, 설비로 구성된 플랜트로 위 사진과 같은 석유정제공장이다. 정유공장(refinery) 정유 공장에 제공되는 원유는 수분과 염화물이 다양한 형태로 혼재되어 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분리가 필요한데, 수분

탈염 설비(Desalter)와 탈염 공정(Desalting Process) [내부링크]

증류 공정을 구성하는 주요 설비는 탈염기(desalter, 제염기), 가열로(heater), 증류탑 등이 있다. 원유에 포함된 약 *10~3000ppm의 염분은 설비를 구성하는 강재의 부식을 유발하기 때문에 원유 정제에 앞서 탈염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료에 따라 20~500ppm 정도로 염분의 농도를 가정하기도 한다. 탈염 설비(Desalter) - SANTACC 社 탈염 공정은 원유의 분별증류 전에 탈염기(desalter)를 통해 수행되고, 이 과정을 통해 원유에 포함된 염분(salt)과 미세 이물질(sediments, 침전물) 등을 제거하고, 관련설비의 부식 및 *fouling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감소시킨다. 탈염기로 투입되기 전 원유는 열교환기에서 약 130~139로 예열된다. 원유 도입 ▷ 열교환기 ▷ 탈염기 ▷ 전처리 ▷ 평형 증류탑 ▷ 예열기 ▷ 가열로 ▷ 상압 증류탑 ▷ 반제품 상압 증류공정의 흐름 * fouling 현상 : 설비 내부에 이물질이 굳어지는 현상.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Review (7/29 장중 전량 매도) [내부링크]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Review (7/29 장중 전량 매도) (매수한 30개 종목 및 전략에 대한 concept는 아래 링크)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803947391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퀀트 투자는 기본적으로 규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한다. 때문에 기계적이고, 객관적인 투자 방법 같지... blog.naver.com KT, SK가스, LG유플러스, 현대차, 현대그린푸드, SK텔레콤, KT&G, 현대홈쇼핑, SK네트웍스, 기아, SGC에너지, 한국가스공사, 삼천리, POSCO홀딩스, 동원산업, LX인터내셔널, 다우기술, LG디스플레이, 현대모비스, LF, LS, 이마트, 농심, 현대제철, 금호석유, 현대백화점, 이노션, 롯데정밀화학, 쿠쿠홀딩스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7월 대형/고배당/가치주 전략 전 계좌 수익률 : +4.01% (제비용단가) (1)

[블챌] 주간 일기 (7.23 ~ 7.30) ; 무지개 [내부링크]

바로 지난주만 해도 동남아처럼 스콜이 쏟아지고 해가 지면 서늘하더니, 이번 주는 다시 7월 그리고 계하의 이름값을 하는 찜통 날씨가 돌아왔다. 땀 흘리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쨍한 아침만큼은 역시 여름밖에 없다. 여기, 내 맘속에... 아티스트 성시경 발매일 2008.06.12. 한 여름 열기가 올라오기 전 시간이면 늘 '안녕 나의 사랑'을 들으면서 출근하는 재미(?)가 있었는데, 하필 이 노래와 함께 논란이 생겨 알게 된 곡이 있다. 마키하라 노리유키의 'green days'다. 표절 문제는 잠시 차치해두자면, 두 노래 모두 가사까지 좋아서 즐겨듣는 재생목록이 하나 늘었다. https://youtu.be/1xsQiH-20xE 이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좋은 면을 찾아봐야 한다. 혹시라도 운이 좋다면 한 여름에 무지개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7월 23일 (토) ; 화곡동 지나치게 많았던 약속을 잠시 접고 재정비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 아침에 운동을 다녀와서 책을 몇 권 들고 동네

금속 재료의 인장시험(tensile test) ; 인장시험기(만능재료시험기)의 구성요소와 종류, 인장시험 시편 규격, 인장시험의 목적, 수행과정, 결과보고서 예시 등 [내부링크]

무게의 단위 [kg]는 플랑크 상수 h가 6.62607015×10-34J·s를 만족시키는 질량을 값으로, 길이의 단위[m]는 진공 중의 빛이 1/299,792,648초 동안 이동한 거리로 정의된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정밀한 실험까지 적용하기 위한 단위 체계는 엄밀한 정의가 요구된다. 인장시험(tensile test) 재료의 기계적 성질, 역학적 거동 등의 정의를 위해서 인장 시험(tensile test)가 실시된다. 실험을 통해 얻은 응력-변형률 그래프와 재료의 특성은 기계, 토목, 건축공학 이론 전개의 기반이 된다. 따라서 단위계의 정의와 같이 실험 방법, 시편 등에 대해서 산업 표준으로 규정하고 있다. *ASTM 표준 인장시험이 가장 대표적이고, 한국산업표준에도 KS B 0801(금속 재료 인장 시험편), **KS B 0802(금속 재료 인장 시험 방법) 등으로 규정되어 있다. 또한 KS D 0026(금속 재료 고온 인장시험), KS B ISO4136(금속 용접부 파괴시험 - 횡

원유(Crude Oil) ; 원유의 정의, 구성 성분, 단위, 생산 및 소비 국가, 원유의 종류와 분류 방법(탄화수소 조성에 따른 분류, 비중에 따른 분류, 황 함유량에 따른 분류 [내부링크]

원유(crude oil) 원유(crude oil)는 지하에서 채굴되는 천연의 가연성 액체인 탄화수소화합물이다. 이 원유(crude oil)를 정제시설을 거쳐 필요한 형태로 가공된 제품이 석유제품(petroleum products)이다. 보통의 경우, 원유와 석유제품을 통칭하여 석유(Petroleum)라 한다. 원유는 가공되지 않은 석유라는 의미에서 원유라는 명칭이 붙었다. india crude oil - telangana today 구성 물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의 경우 원유는 밀도가 높고, 끈끈한 점성이 있으며 위 사진과 같이 흑색 또는 적갈색을 나타낸다. 원유의 생산과 소비 국가통계포털 KOSIS에 의하면, 2020년 원유 생산량 1위는 미국, 2위는 러시아, 3위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같은 해 원유 소비량 역시 1위는 미국이었고, 2위는 중국, 3위는 인도이다. 세계 국가별 원유 생산량 (U.S. Energy Information Administration

[블챌] 주간 일기 (7.11 ~ 7.16) ; 가일수 [내부링크]

평생 삼성 핸드폰만 쓰고 아이폰은 만져본 적도 없으면서, 최근에는 아이폰으로 바꿔보고 싶은 이유는 동영상 편집 때문이다. 사진 감성이나 화질은 그렇다 쳐도 갤럭시 Quick share나 DeX로는 아쉬운 느낌이 있다. 지난주 부산도 다녀온 김에 이번 주에는 틈나는 대로 동영상 편집을 배워봤다. 원래는 여기에 올려보려 했는데 용량이 너무 크고 길이가 길다... 아쉬운 대로 gif를 올려보면 이러하다. 더베이 101 요트투어 불꽃놀이 더베이 101 요트투어 불꽃놀이 저쪽 요트에서 쏘는 폭죽을 보고 나면, 곧 이쪽 요트들도 모여서 폭죽을 쏜다. 이번에는 이쪽 요트 폭죽 다음에는 나도 쏴보고 싶다 부산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엑스더스카이 98 99 100층 전망대. 전망대에서 전망이 좋은 점 외 특별한 점은 없었다. 여행 온 외국인들이 곳곳에서 영상통화하는 걸 볼 수 있었다. 김해~김포공항행 에어부산 김해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 그리고 김해 경전철 저 멀리 산도 많이 안 보이는 평지를 어디서

배관 지지 요소 ; 행거(hanger), 지지물(support), 레스트레인트(restraint), 스누버(snubber), 브레이스(brace) [내부링크]

배관의 지지 요소(piping support) 배관은 자체의 자중과 유체 흐름에 의한 충격하중, 외부 환경에 의한 풍하중, 설하중 등 다양한 하중과 운반 유체의 압력 및 진동, 열팽창에 의한 수평·수직 변위 등이 발생하므로 이를 지지하고, 허용 범위 내에서 제한이 필요하다. variable sprint support - Binder Group 배관 지지 요소(piping support)는 이와 같이 배관에 작용하는 하중과 변위를 제어하기 위해 설치되는 다양한 범위의 장치이다. 배관 지지 요소의 가장 대표적인 기능 3가지는 지지기능, 구속 기능 그리고 진동 감쇠 기능이 있다. 행거(hanger)와 서포트(support, 지지물) 대표적인 배관 지지 요소는 행거와 지지물(서포트)가 있다. 먼저, 행거(hanger)는 위에서 배관의 무게를 지탱하여 지지 부재의 대부분이 인장력을 받는 형태의 장치이다. 반면에 서포트(support, 지지물)은 배관의 아래에서 무게를 감당하고 지지 부재는 압

[블챌] 주간 일기 (7.17 ~ 7.22) ; 냉면 로드 [내부링크]

냉면이 유명한 곳은 어디지? 을지로 4가 주변에 우래옥을 지나서 오장동 사거리 거리 이름은 함흥냉면거리다. 그래서 원래 냉면은 을지로가 유명한가 보다 싶었는데, 가는 곳마다 냉면이 유명하다. 오장동함흥냉면거리 서울특별시 중구 오장동 한반도 3대 냉면 평양, 함흥, 진주? 평양, 함흥을 갈 수는 없으니 진주로 가보자. [냉면]② 지역마다 다르다…한반도 3대 냉면 ‘평양·함흥·진주' 7월 17일 (일) ; 종로 ~ 을지로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내년에나 필요할 한복을 찾아보니, 바로 을지로, 종로 주변에 온통 한복집이다. 회사 근처에 이렇게 한복집이 많은지 몰랐다. 주말에도 이 근처에 오는 게 괜히 억울? 했지만, 대신에 주중 점심시간에는 먹기 힘들었던 부촌 육회를 뚫었다. 광장시장에 유명한 육회집이 많은데 물회는 부촌 육회 좋다. 부촌육회 본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00-12 로컬느낌 1. 부촌육회 자주 다니는 동네가 아닌 곳에 놀러 가면 흔한 음식점 보다 조금 더 로컬한 느낌의 음

하중의 개념, 외력과 내력의 구분, 하중의 작용방향, 분포상태, 작용시간, 작용위치에 따른 분류, 인장, 압축, 전단, 굽힘, 비틀림, 정하중, 동하중, 사하중, 활하중, 등 [내부링크]

하중(load)의 개념 기계, 구조물 등의 물체에 작용하는 외력을 하중(load)라 한다. 기계의 역할은 기본적으로 외부에서 공급받은 에너지를 필요한 기계적 운동 또는 일로 변환시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기계를 구성하는 부품들에 여러 가지 형태의 힘이 작용하는데 이 외력을 하중(load)이라 한다. 외력과 내력의 구분 외력은 시스템(system, 계)의 외부에서 작용하는 하중 또는 모멘트를 의미한다. 재료역학이나 구조역학에서 다루는 구조물에서는 접촉부의 반력과 모멘트 그리고 구조물의 사하중까지 포함된다. 내력은 물체의 내부에서 작용하는 힘으로 절단면을 가정했을 때, 외력에 저항하여 나타는 반작용의 힘과 모멘트이다. (a) 위 그림과 같이 외팔보(캔틸레버 구조물)에서 부재에 가해지는 두 집중하중 P와 (그림에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정지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좌측에 부재가 벽과 연결된 부분에서 나타나는 반력, 모멘트 모두 외력이다. (b) 이 부재를 k를 기준으로 절단을 가정했을 때

서울대 EDRC) 메타버스 플랫폼, 컨텐츠 산업 전망 및 사업기회 (1) 메타버스 시장과 산업, 메타버스 플랫폼과 컨텐츠 [내부링크]

메타버스 시장의 이해 메타버스의 개념 메타버스(metaverse)는 'Meta(초월)'과 'Universe(우주, 세계)'의 합성어로, 1992년 출시된 SF 소설 'Snow Crash'에서 처음 등장한 용어이다. 메타버스는 가상세계에서 현실과 유사한 경제, 사회, 문화 활동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술, 제품, 서비스를 의미한다. 메타버스 시장규모와 동향 메타버스 플랫폼과 컨텐츠 시장은 2021년 240억 달러에서 2026년 370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 메타버스의 유형 ASF(2017)는 메타버스를 왼쪽 그림과 같이 4가지로 분류했다. ‘증강(Augmentation)과 시뮬레이션(Simulation)’ 그리고 ‘내재성(Intimate)과 외재성(External)’이라는 두 축을 기준으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라이프 로깅(Lifelogging)’, ‘거울 세계(Mirror Worlds)’, ‘가상 세계(Virtual Worlds)’으로 유형

7월 계절성 지표를 활용한 고배당 가치주 퀀트전략 [내부링크]

퀀트 투자는 기본적으로 규칙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투자한다. 때문에 기계적이고, 객관적인 투자 방법 같지만, 데이터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향에 따라서 또는 개인의 선호에 따라서 완전히 반대의 전략을 구사하기도 한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있다면 계절성 지표이다. 핼러윈 전략으로 알려진 계절성 전략은 10월 말부터 다음 해 4월까지만 주식에 투자하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식의 비중을 줄이거나 투자하지 않는다. 이에 대해서 계절성 지표는 지난 데이터를 분석한 숫자일 뿐 그 근거가 빈약하다는 반론이 공존한다. What Works on Wall Street, Fourth Edition, 4/U/E 저자 O'Shaughnessy James, O'Shaughnessy, James 출판 McgrawHillBookCo 발매 2011.10.01. 퀀트 투자의 바이블로 알려진 'What Works on Wall Street'에 소개된 주요 지표 PBR, PER, PSR, PCE, EV/EBITA, 3

[블챌] 주간 일기 (7.3 ~ 7.10) ; 휴가(청와대 ~ 부산 여행) [내부링크]

7월 3일 (일) ; 청와대 가만히 앉아 있어도 육수가 흐르는(...) 날씨 때문에 고민이 좀 됐지만, 시험도 끝난 마당에 그냥 시간을 보내기 아쉬워서 바로 예약되었던 청와대로 출발했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예약된 시간이 오후 4시였기 때문에 우선, 가까운 카페를 가보기로 했다. 어니언 안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계동길 5 카페 어니언 안국역 3분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서 입장할 수 있다. 날도 덥고, 줄도 길어서 그냥 다른데 갈까 싶었지만, 어차피 청와대까지 걸어갈 거 버텨보기로 했다. 대기하는 줄에 물도 주셨다. 한 20분 기다렸지만, 빵은 끝내준다. 안국역에서 또 15분 정도 걸어서 청와대로 이동했다. 청와대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처음 춘추관까지는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한 모양이다. 춘추문을 지나서 청와대로 입장했다. 대통령의 기자 회견 및 출입 기자들이 송고실로 사용된 공간이라 한다. ('춘추관'이라는 이름은 역사기록을 맡아보던 예문춘추관에서 유례) 청와

열과 일의 변환 (1) 열량과 비열 ; 열량과 비열의 정의, 정적비열, 정압비열, 열량과 비열의 단위 [내부링크]

열량(calorie) 온도가 서로 다른 두 물체가 접촉하면 열교환이 일어난다. 열량은 '열(heat)'을 에너지의 양(quantity)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는 아래 그림과 같이 열이 이동할 때 관찰할 수 있다. 뜨거운 물체와 차가운 물체를 서로 접촉시키면 뜨거운 물체의 온도는 내려간다. 동시에 차가운 물체의 온도는 올라간다. 이는 아래 포스팅의 열역학 제 0법칙과 함께 다루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05637126 열과 에너지 (1) 열역학 제0법칙, 열 에너지의 정의, 열평형 상태, 화력발전소와 증기 기관차의 작동원리 열과 에너지 물이 수증기로 기화할 때,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팽창한다. 화력발전소의 기동은 물에 열에... blog.naver.com 즉, 두 물체의 온도가 변하는 동안 열이 온도가 높은 물체에서 온도가 낮은 물체로 이동한 것이다. 이때 이동한 열량은 물체의 온도 변화와 관련되어 정의된다. 위 식과 같이 어떤 물체에서

[블챌] 주간 일기 (6.20 ~ 6.26) ; 탈타조 [내부링크]

가만 생각해 보면 2018년 이후로 3월~6월을 온전하게 한국에서 보낸 게 올해가 처음이다. 이리저리 시작한 건 많은데 진전이 없는걸 보면 영 최적화가 안된 느낌인데 아마도 시간이 더 필요한 모양이다. 게다가 어쩐지 재미도 떨어지고, 하기 싫은 핑계를 찾는 게 겁먹은 타조가 된 기분이다. 탈 타조의 시간이 필요하다. 원래 뭐든지 보통보다 잘하려면 지루해도 무념무상 반복의 기간이 필요하다. 6월 20일 (월) ; HINT 지난주까지 배운 건 S3D였은데, 오늘 본 건 PDMS였다. 그 말인즉슨 잘 모르겠다는 의미이다. 그래도 새로운 힌트를 얻었다. 왜 미리 본사 홈페이지를 찾아볼 생각을 못 했는지 모르겠다. https://docs.hexagonppm.com/search/all?filters=PPMProduct~%2522Intergraph+Smart+3D%2522&content-lang=en-US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지만, 마곡나루에서 JH와 SH를 봤다. 오래간만에 봤는데 순 퀀트

KS 규격의 배관재 표기법의 변화 ; KS 개정, KS 폐지, 한국철강협회 대체 표준, 단체표준, 국가 표준 민간 이양, A-106 Gr.B와 SPHT420 [내부링크]

ASME와 ASTM 표준을 따르는 해외 PJ의 경우 비교적 배관재 표기가 비교적 일관되었지만, KS가 사용되는 경우 표기에 다소 혼동의 여지가 있다. 개인적으로 헛갈리는 이유가 있다면 KS 규격의 사용빈도가 낮고, ASME/ASTM 표기법이 보다 익숙하다는 점도 있겠지만, 1. 강관의 KS 규격이 수차례 개정되었고, 구 표기법과 신 표기법이 병용되고 있다. 2. 일부 KS 규격은 폐지 후 국가 표준 민간 이양 정책에 따라 대체 표준으로 전환됐다. 3. 국제표준과 배관 재료 비교표에 변경 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 등의 혼란의 가중시키는 요소들이 있다. 플랜트 배관에서 steam 용으로 흔하게 사용되는 ASTM A-106 Gr.B의 경우를 보자면 이렇다. 고온 배관용 탄소 강관 (Seamless Carbon Steel Pipe for High Temperature Service) ASME(ASTM) KS JIS SPEC GRADE STD NO. SYMBOL STD NO. SYBO

[블챌] 주간 일기 (6.27 ~ 7.3) ; 미생 [내부링크]

2022년 연초에 세웠던 원대한 계획이 당연히 잘 지켜지고 있지 않지만, 지난했던 시간을 돌이켜보자면 포기하기는 좀 아쉽다. 특히, 이번에 안 하면 내년에도 똑같은 계획을 세우고, 똑같이 안 할 만한 게 기사 자격증을 몇 개 더 따는 일이다. 학교 다닐 때 공부했던 일반기계기사나 토목기사 보다 조금 더 업무랑 가까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었다. 보통 실무를 하는데 기사가 특별히 쓸모가 있는 건 아니지만, 시험에 나오는 용어들 정도 알아 두는 건 의미가 있지 않나 싶다. 원래부터 천재가 아니라면 뭘 좀 잘해보려 하면 과정이 좀 재미가 없다. 그래서 이번 주는 벼락치기 겸 빈 머리를 채워보기로 했다. 6월 27일 (월) ; 신사 이번 주는 월요일 아침부터 보이스 피싱으로 상큼하게 시작되었다. 검찰 사이버수사본부인데 양** 검사인데, 내 명의가 상습적으로 도용되고 있으니 도와준다고 한다. 아침부터 고생이 많으십니다... 보이스 피싱도 9 to 5로 일하는 모양이다. 그리고 본사 생활 최대의

기계요소설계 (1) 기계요소의 정의, 기계요소의 5가지 분류, 강도설계, 강성 설계, 사용응력, 허용응력, 탄성한도, 설계 과정 [내부링크]

기계요소(mechanical elements, machine elements) 기계요소(machine elements)는 보편적으로 기계를 구성하는 기본 부품을 의미한다. 기계요소는 보통 체결(결합)용 기계요소, 동력 전달(전동)용 기계요소, 축(shaft)용 기계요소, 제어용 기계요소, 관(pipe)용 기계요소 등 5가지로 분류된다. 기계요소의 설계(machine elements design) 기계요소 설계는 기계를 구성하는 부품인 기계요소에 대한 기계적 설계를 의미하고, 강도설계와 강성 설계가 있다. 일반적인 기계요소는 국가별, 국제적 기준을 따르는 표준규격에 맞게 제작된다. 표준규격의 배경에는 재료역학, 기계재료, 기구학, 기계공작 등 전문지식과 산업 디자인, 생산, 인체공학 등이 고려된 기계설계가 있다. (1) 강도설계(allowable stress design, ASD) 강도설계는 허용응력을 기준으로 하는 기계설계 방법이다. 허용응력은 기계(요소)에 안전상 허용할 수 있는

[블챌] 주간 일기 (6.6 ~ 6.12) [내부링크]

6월 6일 (월) ; 홍대 사실 연휴라고 해봤자 월요일 하루 더 쉬는 건데, 괜히 기분이 여름방학 같아서 마음을 놓고 있다 보니 주말이 훌쩍 지나갔다. 어쩐지 억울한 마음도 들어서 아침부터 책을 한 보따리 들고 홍대로 이동했다. 오늘도 평화로운 이수교차로 사진을 올리다 보니 이번 주에는 반포주공아파트 주변이라도 사진을 찍어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부터 찍어야지 마음만 먹고 실천을 못했다. 그 사이 1~4주구 모두 펜스가 다 올라가서 들어가지도 못하게 됐지만, 어렸을 때부터 매미, 달팽이 잡던 동네 모습을 꼭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다. 구반포 엘루체 뒤로 펜스는 이미 설치됐다 놀숲플러스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16길 29 B1 책도 보고, 핸드폰/노트북을 충전할 수 있고, 커피도 마시고, 가끔 편하게 누울 수도 있는 곳(...)은 오직 놀숲밖에 없었다. 이용 요금 대비 이만한 곳이 있나 모르겠다. 예상은 했지만, 역시 욕심이 과했다. 공부, 독서, 힐링을 다 같이 할 수는 없

[블챌] 주간 일기 (6.13 ~ 6.19) ; What makes you a pro? [내부링크]

무려 지식in의 네이버에서도 엔지니어링 분야는 자세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늘 구글에 검색하면서도 언젠가 기술과 관련된 블로그를 만들어보고 싶단 생각을 했었다. 몇 개 포스팅을 하면서 나름 큰 보람을 느끼고 있는데, 단점이 하나 있다면 작성하는 글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는 점이 있다(...) 가능하면 꾸준하게 비슷한 수준의 포스팅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다. 어쩌다 바쁜 일이 생기면 지속하기 많이 어렵다... 그리고 이번 주 위기가 찾아왔다. 6월 13일 (월) ; (교육 첫째 날) 구로디지털단지 KOPIA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이번 주는 교육을 받는다. 나름대로 관심을 많이 갖고 있던 분야의 교육이라 특별히 기대(?)를 하고 있다. 평화로운 구로디지털단지역. 가는 길을 찾다 보니 '깔깔 거리'가 나왔다. 깔깔 거리! 깔깔거리 서울특별시 구로구 디지털로32길 97-21 깔깔거리는 뭘 하는 거리일까 둘러보니 빠져나가는 내내 치킨집으로 가득했다.

ASTM 표준 사양(Specification)의 규격 표기(Designation) [내부링크]

ASTM 지정번호(Designation) 모든 ASTM specification(사양, 시방서)는 접두사-일련번호-(단위계)-발행연도 순으로 구별된다. ASTM 지정번호의 의미 예시 1) ASTM A105/A105M-18 Standard Specification for Carbon Steel Forgings for Piping Application ASTM A105/A105M-18 A : 접두사(prefix) 105 : 일련번호(sequential number) M : 미터법 단위를 사용 18 : 2018년도 발행된 최신 버전 Standard Specification for Carbon Steel Forgings for Piping Application : 공식 명칭 접두사 Latter A, B, C ... 등이 사용되고, 재료 대분류를 위해 사용된다. 일련번호(sequiential number)는 재료의 특성과 관계없이 부여되어 접두사 뒤에 붙어 사용된다. ASTM A841/A8

열역학 제2법칙의 서술 : Clausius의 서술, Kelvin-Planck의 서술, 두 서술의 대등성 증명, 단열과정에 의한 서술, 오스트발트의 표현, 성능 계수의 도입 [내부링크]

열역학 제2법칙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된다. 1850년대 이후 수많은 학자들에 의하여 열역학 제2법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정리, 서술되었다. 널리 알려진 열역학의 제2법칙을 기술하는 방법으로 R. Clausius의 'Clausius 서술' 그리고 Lord Kelvin과 M. Planck에 의해 제안된 'Kelvin-Planck 서술'이 있다. 각각의 서술은 필요와 목적에 따라 의미가 뚜렷하게 드러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모든 서술에 의한 결론은 모두 동일하다. 따라서 두 서술의 표현은 달라도 그 의미가 대응함을 증명할 수 있다. Clausius의 서술 아무런 외부효과 없이 저온에서 고온으로 열전달만 하는 열기관(사이클 장치)은 존재하지 않는다. '열은 저온부로부터 고온부로 자연적으로 전달되지는 않는다.', '사이클로 작동하며 낮은 온도 물체의 열을 높은 온도 물체로 전달하는 것 이외 아무런 다른 효과를 일으키지 않는 장치는 제작할

참고자료) 국가표준, 국제표준 [내부링크]

1. 국가별 표준규격 국가별 표준규격 규격기호 국가표준 명칭(제정년도, 국가) ANSI 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 (1918, 미국) AS Australian Standards (1922, 오스트레일리아) BS British Standards (1901, 영국) CAN/CSA National Standards of Canada / 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1918, 캐나다) DIN Deutsche Ingenieur Normen (1917, 독일) GB Guojio Biaozhun (중국) GOST USSR State Standards (1925, 러시아) JIS 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1921, 일본) KS Korea Industrial Standards (1962, 한국) NEN Nederlandse Norm (1918, 네덜란드) NF Norme Francaise (1918,

[블챌] 주간 일기 (5.30 ~ 6.5) ; 선수입장 [내부링크]

5월 30일 (월) ; 힙지로 번개 #갓생일기쓰기 #선수입장 아침부터 KOPIA 재직자 교육을 신청했다. 사외교육신청 결재 올린 걸 잊고 있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지난주 목요일 결재가 완료되었다. 오래간만에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교육들이었는데 큰일 날뻔했다. 또 까먹기 전에 내일 출근하자마자 교육신청을 해야겠다... 끝나자마자 번개로 회식이 있었다. 바로 힙지로 '행2PM8PM' 와인바 행2PM8PM 와인바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12길 10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아쉽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와인바다. 칠면조 다리의 조리시간이 길어서 미리 예약이 필수였다. 칠면조 다리는 오리랑 비슷한 맛이었다. 맛은 어쨌든 참 좋은데 칠면조가 생전에 축구 좀 찼는지 힘줄이 너무 질겨서(...) 해체쇼를 하느라 애를 먹었다. 내 칼질을 보는 사람들이 말은 안 했어도 많이 답답했을 것 같다... 안 썰리는 힘줄이랑 씨름하느라 내 속도 터졌다. 5월 31일(화) ~ 6월 1일(수) ; 삼송, 고속 터

가스터빈(Gas turbine) (1) 가스터빈의 정의, 가스터빈의 구조, 가스터빈의 구성요소, 가스터빈의 작동원리, 브레이튼 사이클 [내부링크]

가스터빈(gas turbine) 가스터빈은 고온, 고압의 연소가스가 팽창하는 힘으로 터빈 블레이드를 회전시켜 기동하는 열기관이다. 과거 가스터빈은 항공기 엔진을 개량하여 작은 용량의 발전에서 사용되었으나, 기술 향상과 복합화력발전 시장의 성장으로 대용량 설비로 개발되었다. GE에서 개발한 가스터빈 모델 9HA 기계공학의 정점 증기터빈과 같이 가스터빈 또한 기계공학 기술의 정점으로, 1500~1700의 고온을 견디는 특수 합금 및 정밀 주조 기술, 압축기, 연소기, 터빈 등 핵심 부품의 개발과 조합 등 고난도 기술이 요구된다. '발전의 꽃은 기계, 플랜트의 꽃은 배관'이란 말마따나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은 기술적으로나 사업적으로나 복합화력발전소와 열병합발전소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갖고있다. 가스터빈의 구성요소 가스터빈은 4만여 개 기계부품과 450개가 넘는 내부 블레이드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핵심 구성요소로 압축기, 연소기, 터빈이 있고, 공기흡입/배기설비, IGV(inlet gui

가스터빈 (2) 압축기(compressor), 파울링 현상(fouling), 원심압축기(Centrifugal Compressor), 축류압축기 (Axial Compressor) [내부링크]

가스터빈(gas turbine) 복합화력발전소의 가스터빈은 발전소가 운영되는 대기조건과 운전시간에 따라 성능의 차이가 크다. 특히 생산된 전력의 약 50%를 소비하는 압축기에 대해서 엔진, 블레이드, 흡입구 형상 등 다양한 연구가 있다. GE사의 가스터빈 압축기(compressor) 압축기(compressor)는 연소기, 터빈과 함께 가스터빈을 구성하는 핵심 설비로 연소에 필요한 공기를 대기에서 흡입하여 압축하고 연소기로 전달한다. 이때, 압축기의 압력비(Pressure Ratio)가 증가할수록 가스터빈의 열효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가스터빈의 성능 향상 연구는 직접, 간접적인 방법으로 압력비(Pressure Ratio)를 높이는 방법들과 관련되어 있다. 가스터빈의 핵심요소 (압축기 compressor, 연소기 combustor, 터빈 turbine) 압축기는 터빈의 rotor와 동일 축으로 연결되어 있고, 압력비는 약 3부터 30까지 나타난다. 아래의 포스트처럼 압축기 기동하기 위해

가스터빈 (3) 연소기(combustor), 관형 연소기, 환상형 연소기, 환상관형 연소기, 사일로형 연소기 [내부링크]

연소기(combustor) 연소기(combustor)는 압축기, 터빈과 함께 가스 터빈의 핵심 설비이다. 연소기는 압축기에서 공급받은 고온, 고압의 압축공기에 연료를 분사하여 혼합하고, 연소시켜서 연소가스를 만든다. 이 연소가스의 팽창하는 에너지가 터빈을 기동시킨다. 연소기의 설계 연소기의 설계에는 다양한 요구 조건이 반영된다. 다른 설비와 마찬가지로 높은 열효율, 낮은 열/압력 및 연료 손실, 환경오염 방지, 내구성 등이 고려된다. 연소기와 터빈이 연결되는 출구(outlet)에서 연소가스가 팽창되는 에너지가 고르게 분포하도록 균일한 온도 분포가 요구된다. 형상에 따른 연소기의 분류 ; Can type(관형), can(turbo) auunlar type(환상관형), annular type(환상형) 가스터빈 연소기의 형식은 관형(Can Type), 환상관형(Can Auunlar Type), 환상형(Annular Type)으로 분류된다. 여기서 환상형(annular)은 아래 플랜지 그림

용접부 비파괴 검사 (2) 자분탐상검사(MT) : 자화, 자분, 자분탐상검사의 분류, 결함검출강도, 자분탐상검사과정, 자기이력곡선, 보자력 [내부링크]

자분탐상검사(magnetic particle examination, MT) 자분탐상검사(magnetic particle examination, MT)는 자기를 이용하여 표면의 결함을 찾는 비파괴 검사 방법으로, 검사체를 *자화 시키면 평행한 자력선이 형성되는데 표면에 결함이 있으면 자장 누설(flux leakage field, 누설 자속)이 발생한다. 자장이 누설된 결함부에 **자분을 뿌리면 분말들이 달라붙으며 결함의 위치, 크기, 범위 등을 알 수 있다. 자분탐상검사는(MT)는 시험체의 표면과 표면 바로 아래에 발생한 결함을 검사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이는 시험체가 외부에서 발생한 자기장에 의해 자성을 가질 수 있는 '강자성체(철, 니켈, 코발트 등)'일 때, 주로 사용된다. *자화(magnetiztion) : 자석이 아닌 물체가 자석의 성질을 갖도록 만드는 것 **자분(magnetic particle) : 검사에 사용하는 강자성체의 미세한 분말. 투자율이 높고, 보자력이

용접부 비파괴 검사 (3) 방사선투과검사(RT) [내부링크]

방사선투과검사(radiographic examination, RT) 방사선투과검사(RT)는 방사선을 시험체에 투사하여, 필름 상에 형성된 투과선량의 농도 차이를 통해 시험체의 내부 결함을 검출하는 비파괴검사 방법이다. 방사선투과검사(RT)를 위해 X-선, 감마선 등의 방사선이 사용된다. 위 그림과 같이 방사선 발생기에 의해 생성된 방사선을 시험체에 조사하면, 시험 부위의 밀도와 두께 그리고 결함 등에 따라 투과량이 달라지게 된다. 시험체 뒤에 위치한 필름에 투과된 방사선량에 따라 감광 정도가 달라지며 아래와 같이 나타난다. 투과 사진의 *상질 투과 사진의 상질은 A급, B급, P1급, P2급 그리고 F 급까지 5가지가 있다. A급은 일반적인 촬영 기술, B급은 흠집의 검출 감도가 높은 촬영 기술에 의해 얻어진다. P1급과 P2급은 원둘레 용접부에 적용되는 상질이다. P1은 단일벽, P2는 이중벽을 촬영하는 경우 적용된다. 마지막으로 F 급은 T 용접 이음부에서 적용된다. *상질(im

용접부 비파괴 검사 (4) 초음파탐상검사(UT) [내부링크]

초음파탐상검사(ultrasonic testing, UT) 초음파탐상검사의 기본 원리 초음파탐상검사(UT)는 검사체 내부에서 전파되는 초음파의 음향적 성질 변화를 이용하여, 검사체 내부 결함을 찾는 대표적인 비파괴 검사이다. 일정한 파장을 시험체에 투과하면 위 그림과 같이 *CRT 스크린에 입사파(initial pulse), 결함반사파(defect echo), 저면반사파(Backwall echo)가 나타난다. *CRT(cathode ray tube) 스크린 : 수신된 음파를 증폭시켜 나타난 전기적 신호를 음극 선관(브라운관)에 영상으로 나타내는 특수 진공관 결함 형태에 따른 반사파의 형태 15, 대기압 조건에서 매질에 따른 종 방향 음파의 속도 초음파탐상검사(UT)는 짧은 파장을 이용하기 때문에 파장이 직진성을 갖고, 내부 작은 결함에 의한 반사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파장의 길이 프로브(probe/search unit, 탐촉자)는 초음파의 송수신을 하기 위한 진동자(transduc

2. 파이썬 코딩 도장 (2) 이해보다 암기가 도움이 될 때도 많다 [내부링크]

파이썬 코딩 도장 저자 남재윤 출판 길벗 발매 2018.11.30. 첨부파일 dojang_practice_2.py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dojang_practice_3.py 파일 다운로드 첨부파일 dojang_practice_4.py 파일 다운로드 계획을 매일 실천하진 못했지만... 어쨌든 한 번 더 보는 데는 성공했다.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워낙 많다 보니 뒷부분을 공부할 때 앞부분 내용을 자꾸 까먹고, Unit 30 이후에서 다루는 내용 중에는 아직도 이해를 못 한 부분이 많다. 어쨌든 일단 이 책은 계속 사전처럼 활용하기로 하고 다음 책으로 넘어가기로 하자. 다음 책은 이 분야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베스트셀러 중에서 골랐다. Do it! 점프 투 파이썬 저자 박응용 출판 이지스퍼블리싱 발매 2019.06.20. 원래 'Do it! 점프 투 파이썬'을 먼저 볼까 했었지만, 막상 책이 좀 얇은 것 같아서 '파이썬 코딩 도장'을 먼저 보았다. 기왕이면 처음 의욕을 갖고 시작할 때

노트북 배터리 수명, 최대 용량, 사이클 확인하는 방법 - Battery report 생성 [내부링크]

[windows 키 + R] 을 입력하여 아래와 그림과 같이 실행창을 열고 - cmd 입력 - 확인 2. 명령창에 [powercfg/batteryreport] 를 입력하면 배터리 보고서가 생성 (리포트 생성위치가 명령창에 출력) 3. 위 경로의 주소를 따라들어가면, 새롭게 생성된 battery-report 라는 html file을 실행 4. 배터리 리포트를 통해 배터리 수명, 최대 용량, 사이클 등 다양한 정보 확인이 가능

증기터빈(Steam turbine) 시스템 (2) 증기터빈의 구성요소, 과열증기, 증기터빈에 사용되는 과열증기 [내부링크]

증기터빈(steam turbine) 증기터빈은 증기의 열에너지 이용하여 터빈 축과 연결된 블레이드를 회전시키는 기계적 에너지로 변환시킨다. 터빈의 축과 동일한 축으로 연결된 발전기는 증기터빈에서 변환된 기계적 에너지를 다시 전기적 에너지로 바꾸어 전기를 생산한다. siemens 사의 발전용 증기터빈 증기터빈의 구성요소 Mitsubishi 사의 원자력 발전소용 증기터빈 및 발전기 발전용 증기터빈은 100년 이상의 기술이 축적되면서 발전 용량과 효율이 대폭 향상되었다. 처음 찰스 앨저넌 파슨스(Charles Algernon Parsons, 1854~1931)가 증기터빈을 발명했을 때 발전 용량은 약 7.5[kW] 정도였지만, 현재는 140만[kW]가 넘는 원자력 터빈도 존재한다. 발전 용량이 약 120만 배 증가한 것이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42411074077271 산업스파이·위성수출…미·중 무역협상 막판 암초? 무

열역학 제2법칙과 카르노 기관 (1) 열기관, 열효율, 열역학 제2법칙, 제2종 영구기관, 열량, 카르노 기관 [내부링크]

열기관(heat engine) 열기관은 고열원에서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그 에너지 중 일부는 역학적 에너지로 변환시키고, 다른 일부는 저열원으로 보내는 장치이다. 아래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열기관은 몇 단계의 열역학 과정을 거쳐서 원래 상태로 되돌아온다. 이러한 순환 과정을 거치면서 열에너지는 일로 전환된다. 열기관은 온도가 THigh로 높은 온도의 열원에서 열 Qin을 흡수하여 Wnet,out만큼의 일을 하고, 나머지 폐열 Qout를 온도가 Tlow인 낮은 온도의 외부로 방출한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8202838 에너지 변환과 열기관, 열기관의 열효율 에너지 변환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운동에너지, 퍼텐셜에너지,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 blog.naver.com 열효율(heat efficiency) 한 번의 순환 과정을 거치면 열기관은 다시 처음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열기관의 내부 에너지 또한 변화하

1. 파이썬 코딩 도장 (1) 시작은 조금 더 쉬운 목표부터 [내부링크]

시작은 쉽게 IDLE부터 Jupyter Notebook 설치까지 작업 환경을 갖추는데 이미 쉽지 않았지만... 모든 시작은 계획이든, 난이도든 쉽게 할 필요가 있다. 처음부터가 너무 어려우면 오래 하기가 어렵다. 교재 선정 예전에(10년도 넘었지만) 처음 C를 공부할 때는 큰 서점에 가도 책을 고르기 어려웠다. C와 관련된 책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처음 시작하는 입장에서 대부분 너무 어려워 보였다. 윤성우의 열혈 C 프로그래밍 저자 윤성우 출판 오렌지미디어 발매 2010.11.01. 그래도 위 책이 당시에는 입문자에게 좋았던 것 같다. 학교에서 듣던 강의 교재랑 같이 보기 좋았고, 무료 인터넷 강의도 제공돼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다. 지금은 상황이 조금 달라졌다. 엄청나게 친절하고, 자세한 책들이 많이 나왔고, 수십만 원씩 유로 판매할 강의들이 유튜브나 OCW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고르는 게 일이었다. 파이썬 코딩 도장 저자 남재윤 출판 길벗 발매 2018.11.30. 일단,

다시 멋진 신세계 (0)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내부링크]

1 요즈음, 몇 주 사이에 내가 하는 일이나 했었던 경험들을 이리저리 풀어 놓을 기회가 많았다. 보통은 학교에서 요청을 받아서 건설/플랜트 업종에 지원하는 학생들의 자소서를 보거나, 면접 진행, 막 입사한 후배 사원을 만나는 경우가 그렇다. 사실 별로 큰 부담을 느끼지도 않았다. 내가 주도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입장도 아니었고, 각양각색의 목소리 중 하나의 생각으로 전달하면 그만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틀린 이야기를 했거나, 극단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늘 내 생각을 전달하고 나면 마음 한편에 불편함이 남는다. 누구에게 내 '업'을 소개하기엔 경험적으로도 기술적으로도 부족함이 많다는 점도 있고, 나부터가 생각들이 정리되지 않은 이유도 있다. 업황이나 주변의 인식 같은 외적인 부분은 모두 접어두더라도, 같은 상황에서 사람마다 느끼는 점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사견을 전하기 부담되는 점도 적지 않다. 2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저자 허지원 출판 김영사 발매 2020.1

용접부 비파괴 검사 (1) VT, PT(육안검사, 침투탐상 검사), 비파괴검사의 종류, 침투탐상검사의 분류, 침투액의 성질, 적심성 [내부링크]

비파괴 검사(nondestructive inspction, NDE 또는 NDT) 비파괴 검사는 기계 재료 또는 부품 등의 대상체(시험체)에 원형과 기능에 변화를 주지 않고, 대상의 이상 및 결함에 상호작용을 유도하여 검사하는 방법이다. 현장에서는 NDE(Examination), NDT(Test), NDI(Inspection) 등의 용어로 크게 구분하지 않고 사용된다. (명확한 용어의 구분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examination은 실험 과정 및 검사, test는 합격/불합격 판정을 위한 검사기법의 측면, inspection은 examination의 상위 개념으로 QA/QC의 검사 전과정의 일부로 결함 위치, CODE 등이 요구된다는 뉘앙스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거의 유사한 의미로 혼용해서 사용된다.) 비파괴 검사의 실시 과정(MT) 기계적 가공 또는 용접 이음 부위의 형상을 판독하고 결함을 찾기 위해 비파괴 검사가 수행된다. 비파괴 검사는 ASME B31.1 CODE에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3) 정적과정, 단열과정, 보일의 법칙 [내부링크]

정적과정(static process) 아래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부피가 일정한 상태에서 열이 가해지는 경우를 가정해 본다. 정적 과정은 부피가 일정한 상태에서 기체로 열에너지가 흡수 또는 방출되며 압력과 온도가 변화는 과정이다. 이는 열역학 제1법칙의 특수한 경우 중 하나이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11955297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2)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과정, 가역 과정, 비가역 과정, 샤를의 법칙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 blog.naver.com 좌측의 그림처럼 부피가 변하지 않는 용기에 외부에서 열에너지를 가하는 경우 내부에너지와 기체가 주고받은 일들을 생각해 보자. 이때, 기체의 부피는 변하지 않으므로 압력과 부피의 관계는 아래의 그래프처럼 부피가 일정한 상태에서 온도만 증가하게 된다. 위 압력-부피 그래프에서

에너지 변환과 열기관, 열기관의 열효율 [내부링크]

에너지 변환 에너지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운동에너지, 퍼텐셜에너지, 전기에너지, 열에너지, 화학에너지 등 에너지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고, 서로 다른 형태로 변환이 가능하다. 아래 그림처럼 롤러코스터가 움직이는 동안 운동에너지(KE)와 퍼텐셜에너지(PE)는 서로 변환된다. 정지 상태의 물체가 갖고 있던 퍼텐셜에너지가 운동에너지로 변환되고, 높이에 따라 다시 운동에너지가 퍼텐셜에너지로 변환되기도 한다. 이때, 운동에너지와 퍼텐셜에너지의 총합은 일정하다. 열에너지 손실 하지만 대부분의 에너지는 형태가 변환될 때, 하나의 형태로 모두 변환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변환된다. 위 롤러코스터에 마찰력, 공기저항력 등이 작용한다면, 퍼텐셜에너지가 모두 운동에너지로 변환되지 못하고 일부는 열에너지 등으로 변환될 것이다. 열에너지로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이는 반대로 열에너지를 일로 변환하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위 그림과 같이 원자력 발전소는 핵에너지를 이용하여 열에너지를 발생시키고,

강재의 부식 (1) 미생물 부식(Microbiologically Induced Corrosion, MIC) [내부링크]

미생물 부식(Microbiologically Induced Corrosion, MIC) '미생물 부식'이란 자연상태 미생물 활동의 직접적, 간접적 영향을 받아 재료에 부식이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탄소강, 동합금, 스테인리스강 등에서 관찰된다. steel tank에 발생한 미생물 부식(source form 'Abfad') 위 그림은 steel tank에서 발생한 미생물 부식으로, 다양한 강재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스테인리스강의 경우 모재보다 welding joint에서 이 부식이 빠르게(18~30mm/year) 성장한 사례가 있다. 미생물 부식의 발생 원리 질소 화합물과 황(S) 성분이 미생물 부식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다. 질소 화합물이 포함된 물은 납(Pb)의 부식을 촉진시키고, 1910년 H. Gains는 황(S)의 작용에 의해 발생한 철산화세균(Iron Oxidizing Bacteria, IOB), 황산화세균(Sulfate Oxidizing Bacteria, SO

강재의 부식 (2) 틈새 부식(Crevice Corrosion) [내부링크]

틈새 부식(crevice corrosion) 틈새 부식(crevice corrosion)은 금속과 금속 또는 금속과 다른 재료 사이의 틈에서 이온의 농도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전기화학적 부식이다. 위 사진은 플랜지의 face에서 발생한 틈새 부식을 보여준다. 틈새 부식의 발생 원리 이와 같이 틈새 부식은 이름 그대로 플랜지, 볼트/너트, 리벳 이음 등 금속의 접합 부위의 좁은 틈에서 일어난다. 이 틈새로 소량이라도 전해질 수용액(대표적으로 해수)이 유입되어 금속이 용해되고 부식이 발생한다. 작은 틈새에서 외부와 차단된 용액은 pH가 낮고, 부식을 유발하기 쉬운 음이온 등이 농축되어 화학반응을 일으킨다. 이러한 환경에서 부동태 피막을 형성하여 내식성이 높다고 알려진 금속 또는 합금도 틈새 부식을 피하기 어렵다. 부동태 피막은 Cl- 이온 혹은 H+ 이온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이다. 틈새 부식(crevice corrotion)은 부식이 나타는 빈도와 위치 때문에 gasket corr

증기터빈(Steam turbine) 시스템 (1) 증기터빈의 작동원리, 증기터빈의 종류 [내부링크]

증기터빈(steam turbine) reheat steam turbine - GE(STF-D650) 증기터빈은 증기의 열에너지를 운동 에너지(기계적 일)로 변환시키는 기계장치이다. 고온, 고압의 증기의 힘으로 증기터빈의 축과 연결된 회전날개(blade)를 돌리면서 열에너지가 기계의 회전 운동에너지로 전환된다. 기술 집약체, Tubine 터빈의 설계와 제조 기술은 고온고압의 혹독한 운전조건이 고려되고, 오랜 시간 품질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재료 선정(소재 기술), 정밀 주조, 기체의 압축/연소 기술 등 기계공학 기술의 정점으로 알려져 있다. 증기터빈의 회전날개 설계 위와 아래의 그림은 터빈 회전날개의 3D 설계 과정의 *NURBS model이다. (*Non-Uniform Rational B-Splines, 복잡한 곡선 구조와 표면 설계를 위한 Autodesk 사의 3ds 모델링 방법) 증기터빈의 효율과 비용 증기터빈의 효율은 터빈이 운전(특히, 증기가 투입되는 inlet) 되는 온도

항목 구분을 위한 공식 다단계 번호 서식, 번호 스타일 양식(행정안전부 사무관리실무편람) [내부링크]

득템을 했다! 바로 '사무관리실무편람' 첨부파일 081226(지식제도과)사무관리규정편람.hwp 파일 다운로드 최근 official 한 자료들을 작성할 기회가 많이 생겼다. 어떻게 좀 잘 만들어봐야지... 하고 의지를 다지고, 고민하다 보면, 별것도 아닌데 궁금한 게 많이 생겼다. 이리저리 알아보다가 우연히 아래와 같은 글을 발견했다. https://www.korean.go.kr/front/onlineQna/onlineQnaView.do?mn_id=216&qna_seq=125067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공문에서 1-&gt;가-&gt;1)-&gt;....관련 자료 있나요?) | 국립국어원 온라인가나다 상세보기 공문에서 1->가->1)->....관련 자료 있나요? 작성자 김재두 등록일 2017. 8. 31. 조회수 4,473 공문에서 1->가->1)->....관련 자료 있나요? 워드공부할때 공문에서 순번을 1->가->1)->가)->(1)->(가) 이렇게 알고있는데 증명할 수 있는 관련 자

0. 프로그래밍 마스터리 : 가끔은 저질러야 시작된다 [내부링크]

애면글면 컴퓨터 프로젝트 아인슈타인이 실제로 저런 말을 했는지 안 했는지 혹은 과도한 원문에 의역이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초월 번역이다. 어제와 똑같이 살면서 다른 미래를 기대하는 것은 정신병 초기 증세이다. Albert Einstein 어쨌든 요즘 틈나는 대로 저녁에 뭐 먹을지 고민만 되고, '아인슈타인 정신병' 초기 증세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애면글면 컴퓨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려 한다. 저질러야 시작된다 컴퓨터를 이리저리 배울 기회는 많았지만, 한 번도 진정성 있게 공부해 본 적은 없었다. 그때그때 당장 눈앞의 산적한 과제만 해결할 수 있도록 스치듯이 보고 지나쳤다. 지금도 시간이 많은 건 아니지만, 이번에도 시작하지 않으면 평생 핑계만 대다가 결국 애매하게 안 할 것 같았다. 가끔 일은 저질러야 시작된다. 태산이 높다 하되 무엇이든 어중간하면 안 좋다. 꽤 오래전부터 계속 적당히 공부를 하다가 말기를 반복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내가 뭘 알고, 뭘 모르는지 구분

열과 에너지 (2) 열기관, 내연기관, 팽창하는 기체가 하는 일 [내부링크]

이전 포스트를 통해서 화력발전소와 증기 기관차의 작동원리를 정리하였다. (하단 링크)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705637126 열과 에너지 (1) 열역학 제0법칙, 열 에너지의 정의, 열평형 상태, 화력발전소와 증기 기관차의 작동원리 열과 에너지 물이 수증기로 기화할 때,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팽창한다. 화력발전소의 기동은 물에 열에... blog.naver.com 화력발전소와 증기 기관차는 모두 연료를 연소하여 얻은 열에너지로 물을 가열하고, 물이 수증기로 상태변화하며 팽창하는 힘을 이용하여 작동한다. 높은 온도와 압력의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증기 기관차 실린더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아래 그림과 같이 피스톤을 밀어내는 일을 한다. 이 피스톤은 증기 기관차의 바퀴에 연결되어 열에너지를 역학적 에너지로 변환시키고, 증기 기관차를 움직이게 한다. 이번에는 수증기가 팽창하며 생기는 힘과 일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열기관(heat engine)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1) 내부 에너지, 헌열 에너지, 잠열 에너지 [내부링크]

내부 에너지(internal energy) 어떤 계(system)와 그 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열전달과 일을 통해 에너지를 주고받는다. 아래 그림은 가열하는 냄비에서 끓는 물의 모습이다. 냄비를 하나의 계(systme)이라 하면, 열전달을 통해 냄비 안의 물로 열에너지가 진달된다. 이 에너지는 물이 상태변화를 하고, 수증기를 활발하게 움직이게 하는 등 계에 포함된 분자들의 에너지를 증가시킨다. 열역학 시스템을 미시적 관점에서 보면 계(시스템)은 많은 수의 입자가 분자 그리고 원자의 형태로 존재한다. 내부에너지는 이 시스템이 갖고 있는 미시적 에너지의 합으로 정의된다. 내부에너지는 분자의 구조 및 운동과 관련되어 있다. 이는 분자의 운동에너지와 퍼텐셜 에너지의 합으로 나타낸다. 헌열에너지(sensible energy) 시스템의 내부에너지 중에서 분자의 운동에너지와 관련된 부분을 헌열에너지(sensible energy)라 한다. 이때, 분자들의 평균 속도는 기체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최종리뷰 - 전량매도 [내부링크]

1월 21일 매수한 퀀트 투자 최종 리뷰 4월 22일 일괄 매도 (매수한 40개 종목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8125460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작년부터 퀀트 투자를 해야지, 해야지 책만 여러 권 찾아보다가 지지난주 드디어 실천의 기회가 왔다. 바로... blog.naver.com 퀀트 전 계좌 수익률 : +21.07% (제비용단가) (1) 2022년 4월 15일 종가 기준 수익률 (코스피 2,696.06 / 코스닥 924.44) (2) 수익종목 수 : 32개(+6), 손실종목 수 : 8개(-6) 최대 수익률 종목(지정 매도가 기준) (1) 한일사료 : +532.35% (2) 동원수산 : +59.07% (3) 부국철강 : +40.69% 최저 수익률 종목(지정 매도가 기준) (1) 진양폴리 : -25.25% (2) LG디스플레이 : -16.56% (3) 성우전자 : -6.56% 울트

4월 승률 100%,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3) 최종리뷰 - 전량매도 [내부링크]

3월 31일 매수한 4월 승률 100% 전략 리뷰 (매수한 25개 종목 및 전략은 아래 링크)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93576978 퀀트 전 계좌 수익률 : +6.10% (제비용단가) (1) 2022년 4월 21일 매도 지정가 기준 수익률 (2) 수익종목 수 : 22개, 손실종목 수 : 3개 최대 수익률 종목(매도 지정가 기준) (1) 에스티오 : +31.37% (2) 진도 : +22.21% 최저 수익률 종목(매도 지정가 기준) (1) 세보엠이씨 : -2.98% (2) 한국컴퓨터 : -5.72% 4월 승률 100% 변형 울트라 전략 리뷰 (1) 지난 14년 백테스트 기준, 승률 100%, 평균 수익률 약 9%의 전략 (2) 기대 수익률 보다는 조금 낮았지만, 15년 연속 수익달성 (3) 삼성그룹의 배당금 지급 차주 전반적으로 수익률 상승. 배당금 재투자 가능성.

잘하고 싶어야 돼요. [내부링크]

아침부터 여름 느낌의 냄새가 풍기는 게 정신을 차려보니 다음 주면 5월이었다. 220424 청담동 올해가 2022년이라는 것도 아직 와닿지가 않는데,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었다. 스멀스멀 마음 한 편 불편한 것이 왜인가 살펴보면, 올해는 꼭 해야겠다 싶은 일들이 영 진전이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늘 바쁘고 피곤한데, 요즘에는 정신도 제대로 못 챙긴다. 넋을 놓고 엄한 버스를 잘못 타거나, 방금 들은 말을 깜박하거나... 하는 따위의 일들이 생긴다. 그냥 하던 일들에 조금 더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 같다. ...(중 략)... 성시경 : 내가 40대 들어오자마자 제일 불태웠던 게 공부 같아요. 저 같은 술꾼이. 아침에 일어나서 못해도 2시간. 자기 전에 아무리 취해도 1시간. 그렇게 1년 반을 했어요. 제 친구들도, 매니저도 악질이구나. 이렇게 먹고 아니 아니야 약속은 지켜야 돼 하고 이렇게... ...(중 략)... 이소라 : (일본어 능력 시험 1급) 그게 1년 반에 되던가요? 성

열기관과 내부에너지 (2) 열역학 제1법칙, 열역학 과정, 가역 과정, 비가역 과정, 샤를의 법칙 [내부링크]

열역학 제1법칙(first law of thermodynamics) 열역학 제1법칙은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다. 열역학 제1법칙은 '어떤 고립된 계의 내부에너지는 일정하고, 내부에너지의 증가량은 이 계가 흡수한 열에너지와 계가 외부로 방출한 일의 차이이다.'로 정의된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ΔU : 내부에너지 변화량, Q : 어떤 계에 외부에서 가한 열, W : 계가 외부로 한 일) 이는 넓은 의미에서 에너지 보존의 법칙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에너지 보존의 법칙은 다양한 형태로 관찰되고 활용된다. 열역학 과정(thermodynamic process) 열역학 제1법칙을 통해 열역학(적)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 열역학(적) 과정은 열역학 법칙에 따라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그 상태가 변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열역학 과정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① 열역학 과정에 의해 변화한 물질이 처음 상태로 되돌아가지 않는 과정인 비가역 과정과 ② 열역학 과정에

대형건설기계, 전기식 건설기계, 트럭식 건설기계, 토공건설기계(건설기계안전기준규칙) [내부링크]

건설기계와 관련된 용어의 정의는 건설기계관리법(제12조)에 따라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에서 정한 '건설기계안전기준규칙'을 따른다. 대형건설기계 아래 조건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대형건설기계이다. 1 길이가 16.7미터를 초과하는 건설기계 2 너비가 2.5미터를 초과하는 건설기계 3 높이가 4.0미터를 초과하는 건설기계 4 최소회전반경이 12미터를 초과하는 건설기계 5 총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건설기계 (단, 굴착기, 로더 및 지게차는 운전 중량이 40톤을 초과하는 경우) 6 총중량 상태에서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는 건설기계 (단, 굴착기, 로더 및 지게차는 운전중량 상태에서 축하중이 10톤을 초과하는 경우) ※ 건설기계 카탈로그에는 아래와 같은 정보들이 주어진다. 현대건설기계 굴삭기 - HW60A+ 현대건설기계 로더 - HL980A 전기식 건설기계 전기식 건설기계는 축전지 또는 외부의 전원을 동력으로 사용하여 운행 또는 사용할 목적으로 제작된 건설기계를 의미한다. 현장에서는 'b

4월 승률 100%,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1) [내부링크]

최근 14년 기준으로 백테스트를 반복하다 보면, 사용되는 지표와 별개로 3, 4월의 승률(주가의 상승확률)이 높고, 9, 10월의 승률과 수익률이 높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점을 극대화한 변형 울트라 전략을 구성해 보았다. GP/A, PBR 등 지표의 비중을 강화하고, 추가적인 지표를 활용하여 지난 14년간 승률이 100%인 계좌를 구성하였다. 운용 기간 14년, 편입종목은 25개(지주사, 스맥 등 제외), 시가총액 20% 이하로 3월 말 매수하여 4월 말 매도하는 전략이다. 종목은 위와 같다. 인베니아, 성우전자, 동원금속, 원림, 세보엠이씨, 백금T&A, 성도이앤지, 한솔 PNS, 에스티오, 혜인, 시큐브, 지란지교시큐리티, 에스폴리텍, 진도, 지엔씨에너지, 제이엠티, 동원수산, 한국컴퓨터, 유아이디, 태양, 오공, 엑사이엔씨, 우리조명, 아세아텍, 이화산업 4월 승률 100% 전략, 25종목 지난 14년 운용 기간 중 연평균 수익률은 9.1%였지만, 변동폭이 굉장히 컸

복합화력발전소 - 발전 플랜트의 열 사이클과 구성 (1) 브레이튼사이클, 랭킨사이클, 복합사이클 [내부링크]

화력발전소 화력발전소는 열에너지를 변환하여 전기에너지를 생산한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연소하여 열에너지를 만들고, Boiler에서 물을 고온·고압의 증기로 만든다. 이 고온·고압의 증기가 turbine과 generator를 구동시켜 전기를 생산한다.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복합화력발전소 복합화력발전소는 열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1차 발전설비와 2차 발전설비를 조합한 발전 시스템이다. 먼저, 1차 설비를 구동시키기 위해 Natural Gas, Feul Oil 등을 연료로 사용하여 gas turbine 돌려 전기를 생산한다. 다음으로 1차 발전과정에서 배출되는 고온, 고압의 배기가스(폐열)를 이용하여, 배열회수보일러(HRSG)에서 증기를 발생시키고 이를 이용하여 증기터빈을 구동하여 2차로 발전한다. Steam Turbine (Siemens) Gas turbine이 구동되는 과정을 Simple cycle이라 하고, HRSG, STG, BOP, Utility 시설 등 A

Logitech 무선 키보드, 마우스 리시버 분실 후 신규 리시버 연결방법(Re-Connect) [내부링크]

로지텍 마우스, 키보드 리시버 분실 후 신규 리시버 재연결 방법 1. 무선 마우스 등 신규 리시버 구매 2. 로지텍 지원센터 홈페이지 - 연결 유틸리티 사이트(하단 링크) https://support.logi.com/hc/ko/articles/360025141574 Logitech 연결 유틸리티 Logitech 연결 유틸리티 자세히 support.logi.com 3. 사용하는 윈도우 버젼 선택 4. '하십시오.' 클릭 5. ConnectUtility_2.30.9_Logitech.exe 다운로드 및 실행 - '다음' 클릭 6. 연결(Re-connect)를 원하는 키보드/마우스를 on and off (on/off 스위치가 없는 키보드의 경우 건전지 분리 후 재설치) 7. on/off 완료된 연결 기기 재연결 완료 8. 재연결 완료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3개월 리뷰 [내부링크]

1월 21일 매수한 퀀트 투자 3개월 차 리뷰 (매수한 40개 종목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8125460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작년부터 퀀트 투자를 해야지, 해야지 책만 여러 권 찾아보다가 지지난주 드디어 실천의 기회가 왔다. 바로... blog.naver.com 퀀트 전 계좌 수익률 : +10.75% (제비용단가) (1) 2022년 4월 15일 종가 기준 수익률 (코스피 2,696.06 / 코스닥 924.44) (2) 수익종목 수 : 29개(+6), 손실종목 수 : 11개(-6) 최대 수익률 종목 (1) 한일사료 : +129.41% (2) 동원수산 : +44.56% 최저 수익률 종목 (1) 진양폴리 : -21.02% (2) LG디스플레이 : -15.01% 울트라 전략(소형주 + 대형주) 3개월 리뷰 (1) 소형주에서 상한가 종목등장(3종목, 5회) 3월 21일 - 한일사료 상한가

4월 승률 100%,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2) [내부링크]

3월 31일 매수한 4월 승률 100% 전략 리뷰 (매수한 25개 종목 및 전략은 아래 링크)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93576978 4월 승률 100%, 소형주 변형 울트라 전략 (1) 최근 14년 기준으로 백테스트를 반복하다 보면, 사용되는 지표와 별개로 3, 4월의 승률(주가의 상승확률)이... blog.naver.com 퀀트 전 계좌 수익률 : +4.10% (제비용단가) (1) 2022년 4월 15일 종가 기준 수익률 (코스피 2,696.06 / 코스닥 924.44) (2) 수익종목 수 : 20개, 손실종목 수 : 5개 최대 수익률 종목 (1) 에스티오 : +32.32% (2) 진도 : +11.41% 최저 수익률 종목 (1) 지란지교시큐리티 : -5.89% (2) 한국컴퓨터 : -5.19% 4월 승률 100% 변형 울트라 전략 리뷰 (1) 다행히 15년 만에 손실이 발생하지는 않을 듯... (2) 삼성그룹에 이어 현대, SK,

압력 용기(Pressure Vessel) (1) 압력 용기의 정의, 원통형 압력용기의 head [내부링크]

압력 용기(Pressure Vessel) Pressure Vessel Erection 보통 압력 용기(pressure vessels)은 내부에 대기압 보다 높은 압력의 유체가 지나가는 밀폐 용기로 알려져 있지만, ASME, KEPIC 등 기술기준에 따르면 압력 용기는 내압과 외압을 받는 용기(vessels)의 통칭이다. 이때, 압력은 외부의 압력원, 직·간접적인 열원, 또는 이들의 조합에 의해 발생한다. Pressure Vessel Design Manual 저자 Moss, Dennis R. 출판 GulfProfessionalPublishing 발매 2003.12.01. 압력용기(pressure vessels)는 석유화학, 발전 등 대부분의 플랜트에서 사용되며, 시스템에서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크기, 모양, 재질 등이 다양한 종류의 압력 용기가 존재한다. 고온고압 등의 혹독한 조건에서 압력용기가 견딜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선정뿐만 아니라 압력용기의 재료, 설계, 제작, 시험/검사,

열과 에너지 (1) 열역학 제0법칙, 열 에너지의 정의, 열평형 상태, 화력발전소와 증기 기관차의 작동원리 [내부링크]

열과 에너지 물이 수증기로 기화할 때, 부피가 크게 늘어나며 팽창한다. 화력발전소의 기동은 물에 열에너지를 가하여 증기가 될 때 발생하는 힘을 이용한다. 아래 그림과 같이 증기가 팽창한 힘(force)은 turbine을 회전시키고, 터빈과 축(shaft)으로 연결되어 있는 발전기(generator)가 함께 작동하며 전기가 생산된다. 이러한 작동 원리는 과거 증기 기관차가 동력을 얻는 방식과 유사하다. 아래 그림과 같이 화실에서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를 연소시켜 열에너지를 만들었다. 열에너지는 뜨거운 공기와 관을 타고 지나며, 보일러의 물을 가열했다. 가열된 물은 상태변화하여 높은 온도와 압력을 갖은 수증기가 된다. 증기 기관차의 구조 증기 기관차와 화력발전소 모두 이 수증기가 팽창하는 힘을 이용하여 구동한다. 아래 그림은 석탄 화력발전소의 steam system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열에너지 증기 기관차와 화력발전소에서 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가열된 공기에서 물로 에

12. 원자력과 방사성 물질, 방사선, 방사선의 종류, 전리방사선, 비전리방사선, 방사성 붕괴 [내부링크]

원자력(Atomic Energy) 원자력(Atomic Energy)은 방사성 원소의 원자핵이 붕괴되거나 원자핵의 질량이 변화할 때, 방출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원자력 발전의 역사 특수 상대성 이론(Special Theory of Relativity, E=mc2) 물질과 에너지는 서로 변환이 가능하고, 이때 에너지는 질량(m)과 광속의 제곱(c2)의 곱으로 표현된다. 원자의 속도가 빛의 속도에 도달한다면, 굉장히 큰 에너지를 방출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 작은 질량의 물질도 높은 에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다. 아인슈타인과 원자력 1905년 : 특수 상대성 이론 발표 1916년 : 일반 상대성 이론 발표 1942년 : '맨해튼 프로젝트'로 원자력 폭탄 개발 1945년 : 히로시마,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 1946년 : 원자력 폭탄 사용 금지를 국제연합(UN)에 호소 방사성 물질과 방사선(radiation) 방사성 물질은 내부에 불안정한 에너지 준위의 원자핵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플랜트 배관설계 : 개스킷 (2) (spiral wound gasket, SWG) [내부링크]

아래의 포스팅 내용과 조금 중복되지만 간단히 요약하자면, 개스킷은 사용되는 환경(프로세스 유체의 형태, 온도, 압력)과 플랜지 면의 형태에 따라 선정되고, 재질에 따라 크게 3가지(금속형, 준 금속형, 비금속형))로 분류된다. 알맞은 개스킷의 사용을 통해 sealing(밀봉)과 플랜지 사이의 밀착이 가능하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82417287 플랜트 배관설계 : 개스킷 (1) (정의와 종류, Flat-ring, Full-face, non-metallic, semi-metallic, metallic 개스킷 등 ) 두 플랜지의 접합에 있어서 플랜지 면 사이에 끼워져 타이트하게 연결하기 위한 sealing(밀봉) packing이다... blog.naver.com spiral wound gasket(SWG) semi-metallic gasket(준금속 개스킷)은 금속 자재의 탄성과 비금속 자재의 밀봉성이 결합하여 저온부터 고온, 고압까지 광

유체기계의 분류 (intro) [내부링크]

아래의 포스트를 통해서 유체기계, 터보기계, 회전 기기의 용어를 구분했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0496115 플랜트 기계설계 : 터보기계, 유체기계, 회전기기 (intro) 터보기계(turbo-machinery), 유체기계(fluid machinery), 회전기기(rotating equip.) 엄밀하게 구분하면 분... blog.naver.com 플랜트에서 가장 중요한 장비들인 펌프, 압축기, 터빈 등의 선택을 위해 기계들의 분류와 작동원리, 특징 등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아래는 유체기계의 분류 chart이다. 유체기계의 분류 유체기계의 분류, 보이지도 않는다. 대표적인 유체기계들만 나타내도 한눈에 들어오지 않을 만큼 종류가 다양하다. 우선, 유체기기는 펌프(pump)와 터빈(turbine)으로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펌프(pump)는 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장치이고, 터빈(turbine)은 유체에서 에너지를 추출하는 기기

펌프의 분류(터보형, 용적형, 특수형, 원심식, 사류식, 축류식, 왕복식, 회전식, 벌류트, 터빈식, 피스톤, 플런저, 나사, 기어, 베인 펌프 등) [내부링크]

펌프를 비롯한 유체기계는 에너지가 전달되는 방식을 기준으로 용적식(positive-displacement)과 동역학적(dynamic) 기계로 분류된다. 동역학적 펌프는 터보형(turbo type) 또는 유체에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momentum-change pump로 불리기도 한다. 펌프(pump) = 터보형 + 용적형 + 특수형 펌프의 분류 터보형 펌프 터보형 펌프는 대표적인 동역학적 유체기계이다. 기기에서 블레이드의 회전을 통해서 유체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펌프에서는 회전 블레이드를 '임펠러'라 하고, 터빈에서는 '러너(runner) 블레이드' 또는 '버킷'이라 한다. 터보형 펌프는 원심식(centrifugal), 사류식(diagonal flow) 그리고 축류식(axial flow) 등이 있다. 터보형 펌프 = 원심식 + 사류식 + 축류식 터보형 펌프(turbo type pump)의 분류 (1) 원심 펌프(Centrifugal Pump) : 유체가 펌프의 축 방향으로

용적식 펌프(positive displacement pumps : PDPs) : 왕복식 펌프(피스톤/플런저 펌프, 다이어프램펌프), 회전식 펌프(기어, 스크루 펌프) [내부링크]

용적식 펌프(positive displacement pumps : PDPs) 용적식 펌프(positive displacement pumps : PDPs)는 펌프 내부의 밀폐된 공간(체적)으로 유체를 유입시킨 뒤, 기어·스크루·캠 등의 기계요소가 체적을 수축·팽창시키며 유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펌프이다. 펌프 운영환경, 유체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용적식 펌프가 개발되었고, 그에 따라 체적 변화를 발생시키는 기계구조도 다양해졌다.. 용적식 펌프인 (a) flexible-tube peristaltic pump와 (b) three-lobe rotary pump 위, 아래 그림과 같이 주로 회전 캠, 맞물림 기어, 또는 스크루 등이 사용된다. (c) gear pump (d) double screw pump 용적식 펌프는 높은 압력이 요구되는 점성 유체 또는 슬러지의 이송과 액체의 양을 분배·계량이 필요한 분야에서 주로 활용된다. 용적식 펌프의 분류 1. 왕복식(Reciprocating)

플랜트 기계설계 : 서징 현상 (2) (맥동 현상, 발생 원인, 서징 방지 대책, 동적불안정, 유량조절밸브 등) [내부링크]

서징 현상 (1)에 이어 이번에는 발생 원인과 유명한 방지 대책을 정리하였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81264984 플랜트 기계설계 : 서징 현상 (1) (맥동 현상, Surging, 발생 원인, 펌프 날개의 출구각과 펌프 수두의 관계, 양정곡선 형태가 산고곡선, 성능곡선의 산고상승부 등) 서징 현상(surging, 맥동 현상) 서징 현상(surging, 맥동 현상)은 펌프, 송풍기, 압축기 등의 유체기계... blog.naver.com 복합화력발전소 등 발전 플랜트의 냉각수 계통에서 밸브의 급격한 개폐하거나, 급격한 펌프 기동/중단 등이 원인이 되어 맥동 현상(surging), 수격 현상(water hammering)이 발생할 수 있다. 이때 발생한 압력 wave는 주변 설비 및 배관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서징의 경우, 시스템 불안정 현상(dynamic instability, 동적 불안정)으로 유체의 유동 방향으로 유동 진동 현상이

플랜트 배관설계 : 개스킷 (1) (정의와 종류, Flat-ring, Full-face, non-metallic, semi-metallic, metallic 개스킷 등 ) [내부링크]

다양한 종류의 개스킷 두 플랜지의 접합에 있어서 플랜지 면 사이에 끼워져 타이트하게 연결하기 위한 sealing(밀봉) packing이다. 즉, 유체가 플랜지 연결부 사이를 지날 때, Leak(누수)가 되지 않도록 플랜지 사이의 기밀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개스킷을 형태 및 재질은 프로세스 유체의 종류, 온도, 압력 그리고 플랜지의 접합면 등을 고려하여 결정된다. sealing(밀봉)을 위해 플랜지와 플랜지 사이에 개스킷이 삽입된다. 개스킷의 선택은 하단에 첨부한 ASME B31.1 등과 같이 표준이 규정되어 있고, 개스킷의 경도, flange face의 형상, 플랜지 종류 및 rating, 재료의 부식성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플랜지 접합면의 형태에 따른 개스킷의 분류 Flat-ring type 개스킷과 플랜지 (1) Flat-ring type : RF flange에 사용하며, 위 사진과 같이 flange의 raised face 외경과 동일하다. (2) Full-face t

그대를 찾는다 ① [내부링크]

그대를 찾는다 1 블랙스버그는 미국 버지니아주 몽고메리타운에 위치한 아름답고 고요한 마을이다. 그곳에 위치한 버지니아 공대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건 내가 고등학교를 다닐 때 일이다. 이 사건으로 32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다쳤다. 무엇보다 범인이 한국인 2세라는 사실 때문에 이 사건이 우리에게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그가 학교 내에 위치한 웨스트 앰블리존스턴 기숙사와 노리스 홀을 순차적으로 지나며 총성을 남겼다는 사실은 끔찍함을 넘어서 믿기조차 쉽지 않다. 이 사건의 충격은 고등학생이던 내가 인지하기엔 너무나 큰 일이었던 모양이다. 마치 '나'라는 작은 볼트에 끼워질 수 없는 지나치게 큰 너트와 같은, 뭐 그런 사건이었다. 지구 반대편의 대학교에서 174발의 총알이 난사되었다는 사실 보단 당장 우리 반 담임선생님이 바뀐다는게 그때의 내게 적당한 크기의 너트였다. 실제로 당시 우리반 담임선생님은 돌연 출산휴가를 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큰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그 누구보

그대를 찾는다 ② [내부링크]

2 나에게는 K라는 친구가 있다. 그에게는 야바위꾼의 피가 흐르고 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사실과 그렇지 않은게 섞이면 진실보다 더 진실 같아 보이는게 세상이다. K의 화법이 바로 그랬다. 때문에 그가 입을 열면 쉽게 주변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 그와의 대화는 보통 이런식이다. "911사태가 정말로 테러라고 생각하니?" 물어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는 일이다. "그거야, 아랍권에서 커져가던 반미정서가..." "너는 애가 순진한 건지 멍청한 건지 모르겠다." 일단 기분이 나쁘다. "들어봐. 세계무역센터 건물주는 테러 6주전에 35억 달러의 테러보험과 건물을 매입했어." "처음 듣는 얘긴데..."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테러 후 또 다른 폭발음과 섬광을 건물 안쪽에서 목격했데." "건물 내에도 가스나 인화물질들이 있었을 테니..." "또 테러와 전혀 무관하 무역센터 7번 건물도 무너졌지!" "큰 건물이 무너지면 주변으로 충격히 전해지면서 충분히..." "부시 대통령은 손

그대를 찾는다 ③ [내부링크]

3 지금도 기억이 난다. Q선생님을 처음 보았던 날을. 그날 교장선생님은 예고도 없이 우리교실로 찾아왔다. 또 그를 따라 그녀가 들어왔다. 교실은 일순 조용해졌다. 그가 말했다. 새로운 담임선생님 Q란다. 교장선생님은 낯선 미소로 웃으면서 우리에게 말했다. 학생들은 천적의 움직임을 감지한 미어켓들처럼 그녀에게 시선을 고정했다. 물론 나도 그 무리 중 하나였다. 만약 교장선생님이 Q가 선생님이라고 소개해주지 않았다면, 모교 은사님을 찾아온 학생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만큼 그녀는 앳되어 보였다. 키가 약간 작은 편이기도 했지만, 특히 좁은 어깨 때문에 더욱 왜소해 보였다. 높은 콧날 때문인지, 살짝 올라간 눈꼬리 때문인지 굉장히 당돌하고 새침해보였다. 앙 다문 작은 입술 때문에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았다. 얼굴에는 무엇을 바른 건지 피부가 하얀색 당구공처럼 반들반들해 보였다. 검정색 세미정장이 잘 어울렸다. 충분히 '누나'에 가까운 외모였다. "남고에서나 먹힐 얼굴이지. 말하자면

그대를 찾는다 ④ [내부링크]

4 인간은 일평생 자기 자신이 나이에 비해 조숙하다는 착각에 빠져서 산다는 말을 들은 적 있다. 내 생각은 약간 다르다. 본인이 조숙하다는 착각이라기 보단, 상대방을 나이에 비해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생각은 정말로 착각이다. 지금의 나도 그렇지만, 은연 중 우리들은 고등학생을 어리게만 본다. 사실 그렇지 않은데. 고등학생도 알건 다 안다. 거칠 만큼 거칠다. 그런 학생들 틈으로 Q선생님이 들어오는 것은 새끼사슴이 홀로 사파리 한복판에 밀어 넣는 것 같이 위태롭게 느껴졌다. 내가 아니라도 Q선생님과 대화를 해본 사람이라면 모두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다. 어딘가 말랑말랑한 데가 있었고,통통 튀는 느낌이 있었다. 꽤 긴 시간 면담을 하는 동안 내 학업성적이나 교우관계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도 없었다. 오히려 자기 이야기가 더 많았다.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프로그램 PD가 꿈이었다던 이야기나 무전여행을 떠났던 이야기,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했지만, 문법을 가르쳐

그대를 찾는다 ⑤ [내부링크]

5 Q선생님은 나의 생각 이상으로 대단한 사람이었던 모양이다. 똑 부러지는 업무 능력으로 선배 그리고 동료 선생님들에게 신뢰를 쌓아 나갔다. 뛰어난 붙임성과 처세로 학생과 학부모들을 휘어잡았다. 학생들 사이에는 우리를 이해할 수 있는 똑똑한 선생님으로, 학부모들 사이에는 아들을 명문대로 보낼 수 있는 유능하고 열정이 넘치는 젊은 선생님이란 이미지가 만들어지는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구구단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던 학생을 단기간에 명문대로 진학시켰다는 출처가 명확하지 못한 그녀의 무용담이 전설처럼 학생과 학부모들 입에서 오르내렸다. 놀랍게도 짧은 시간에 등판 전부터 말도 탈도 많던 '고졸 신인 투수'는 '무결점 완벽투'로 모든 논란을 종식시키고 있었다. 모두가 그녀의 성공적인 데뷔를 환영하는 것 같진 않았다. 학교에 있는 몇몇 다른 여자 선생님들에게 Q선생님의 등장은 잔잔한 우물에 던진 돌과 같았다. 그녀들은 Q를 새로운 '선생님'보다 우선으로 '여성'이라는 범주 안에 먼저 넣고 있는게

그대를 찾는다 ⑥ [내부링크]

6 여름방학을 알리는 가정통신문은 대부분의 친구들에게 수학이나 영어에게 던지는 선전포고문과 같았다. 다만, 나는 그들과 전선을 같이하지 않았다. 대신 소설을 쓰기로 결심했다. 지금이 아니면, 영원히 소설을 쓸 기회가 없을 것만 같았다. 염두 한 것은 아니지만 기왕 소설을 쓰는거 '고교 문학 대상'에 출품해 보려고 한다. 데드라인을 가지고 쓴다면 아무래도 더 긴장감을 가지고 쓰게 되지 않겠는가. 그런데 뭘 어떻게 써야하지? 이거 참 난감한 일이다. 소설이라고는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읽어본게 전부였다. 소설을 쓰려면 소설을 읽어야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무작정 소설들을 읽어나갔다. 소설을 읽는다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진 않았다. 오히려 읽었던 내용들이 머릿속에서 뒤섞여 무엇이 나의 상상이고, 무엇이 읽었던 소설의 내용인지 헷갈리는 지경에 이르렀다. 다른 방법이 필요했다. 나는 라디오를 듣기 시작했다. 때로는 시시껄렁한, 때로는 진지한 목소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라디오 듣기와 소설 읽기를 반

그대를 찾는다 ⑦ [내부링크]

7 창작의 고통은 나의 출근길을 독서실에서 PC방으로 바꾸어 놓았다. 그렇게 아침 일찍부터 PC방에 들어가서 게임에 몰두하더보면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날씨가 맑은지 흐린지도 불분명해지는 시점이 있다. 그 시점을 지나서 그곳을 빠져나왔을 떄, 그곳을 들어가기 전과 달라진 세상을 만났을 때, 근본을 할 수 없이 밀려드는 패배감 그리고 허무감과 싸워야 했다. 그럴때면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면서 생각했다. 더 이상 이렇게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아야지. 내일부터 새사람이 되어야지. 마음이 그렇다는 것이지 그것이 실천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만약 모든 일이 계획한 대로, 생각한대로만 되어왔다면 애초에 내가 인생이 꼬였다는 생각을 하고 살지 않았을 것이다. 어제 입었던 옷의 담배냄새가 다 빠지기도 전에 나는 다시 PC방으로 돌아와 있었다. 또 시간이 가고, 지금이 낮인지 밤인지 그리고 맑은지 흐린지 판단하기 어려운 시점이 다시 찾아왔다. 아! 또 다시 가슴 속 깊숙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자

그대를 찾는다 ⑧ [내부링크]

8 무감각하게 Q선생님 홈페이지 사진들의 조회 수를 늘려만 가던 때. 그녀의 홈페이지 배경음악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어 흥얼거리던 일상이 바뀐 건 우연히 K를 만난 다음부터이다. K를 만나기 직전까지도 나는 PC방에서 부패되고 있었다. PC방을 나와보니 언제오기 시작했는지 비가 내려 바닥에 잔뜩 고여 있었다. 빗물에 젖은 아스팔트 냄새가 코를 찔렀다. 하루종일 담배연기를 집어삼킨 옷은 이제 담배냄새를 다시 뱉어내기 시작했다. 고개를 푹 숙이고, 추적추적 비를 맞으면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K를 만났다. 그가 먼저 말을 걸었다. "어! 오랜만이다!" 모르는 척 그냥 지나가 주지. 정말 나랑은 결이 안 맞는 친구다. "그러니... 어디 가는 길이니?" "이제 학원 끝났어. 한 시간쯤 있다가 과외 있어서 시간이 없네." 물론, 물어 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는 일이다. "아, 나 조금 전에 Q선생님 봤어." "어디서?" "학교 앞에서. 보통 이 시간에 거기서 운동하시거든." 보통 이 시간에

그대를 찾는다 ⑨ [내부링크]

9 특단의 조치가 필요했다. 가만히 앉아서는 아무런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뜬금 없지만 무전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분명 갑작스럽게 내린 결정이었지만, 이미 계획되어진 일이었던 것처럼 진행되었다. 책이랑 라디오면 충분했다. 속전속결이었다. 여행코스도, 목적지도 없이 문을 나섰다. 호기롭게 나섰지만 막상 집을 나오고 보니 막막했다. 좋았어. 내겐 이렇 낯선 공포가 필요했어. 이 길의 끝을 보겠다는 굳은 의지가 불타올랐다. 라디오를 통해 <여행을 떠나요>를 부르는 조용필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무작정 앞으로만 걸어 나갔다. 몇 시간 쯤 걸었을까. 주변의 낯선 풍경 그리고 낯선 사람들로 가득 찼다. 라디오로부터 흘러나오는 익숙한 음성이 귀를 자극했고, 어디하나 예측이 불가능한 불안한 시야가 눈에 들어왔다. 우주 공간에 버려지면 이런 느낌일까. 이런 생각을 하니 중력도 약해진 모양이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이런 페이스대로면 지구 세 바퀴 반도 불가능만은 아니었다. 영원히 이어질 것만 같

그대를 찾는다 ⑩ [내부링크]

10 최초의 근대소설 <돈키호테>를 쓴 세르반테스는 '살면서 자괴감이나 허무감을 느껴본 적 없다면 그 사람은 인생을 헛되이 보낸 것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세르반테스의 말이 옳다면 최소한 내가 인생을 헛되이 보내지 않았단건 확실하다. 말도 안되는 글을 찍어내느라 방학 내내 학업과 붉은 벽돌을 척척 쌓고 지냈다. 게다가 방학이 다 지나고도 완성하지 못한 글 때문에 학기가 시작되어도 또 공부는 뒷전이었다. 자연스럽게 성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다. 날 바라보는 부모님의 시선이 매서워 집에 있기 무서워졌다. 사람을 만나는 일도 점점 힘들게 느껴진다. K와는 그냥 멀어졌다. 살다보면 그런 친구가 하나, 둘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어쨌든 K는 친구가 많고 나는 그렇지 못하다. 나와 K가 멀어지니 K와 더 친한 다른 친구들과도 왠지 멀어진 느낌이다. 홀로 다니는 날이 많아졌다. 무엇보다 날 힘들게 만든건 고교문학대상이 작년을 끝으로 올해부터 개최되지 않는단 공지사항이 홈페이지 올라 온 이후였

그대를 찾는다 ⑪ [내부링크]

11 나는 조용히 그대를 찾는다. 나는 조용히 그대를 찾는다. 그대 곁에 있고자, 나는 조용히 그대를 찾는다. 조용히 그대를 찾는다. 그대를 찾는다... 그대는 나에게 열정의 씨앗이었고, 삶의 의미를 부여했다. 미로에 빠진 절망적인 인간은 새의 깃털과 밀랍의 힘을 빌려 미로를 날아서 탈출했다는 신화를 본 적 있다. 절망 속에서도 인내력을 가지고 새들의 깃털을 모으고 밀랍으로 이어 붙이면 그만이다. 그렇게 날개가 돼서 날아가면 그만이다. 내가 모은 깃털을 모아 Q에게 갔을 때, 그녀는 놀란 듯이 물었다. 이걸 진짜 다 네가 쓴거니? 네. 그런데 이제 다 소용없어요. 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러니까, 음.. 그거에요. 아무소용없어요. 아 이건 또 무슨 헛소린가. 내가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혹시 무전여행을 갔다 왔니? 아니요. 그냥 상상해서 쓴 거에요. 솔직하게 말하기 짐짓 왠지 모르게 창피했기 때문에 나는 거짓말을 했다. 나도 그렇게 느꼈었거든. 무전여행을 하면서.

그대를 찾는다 ⑫ [내부링크]

12 그날이 다가왔다. 그래서 Q가 온다. 멀리서부터 Q가 천천히 가까워진다. 이렇게 추운데 장갑도 안 끼고 핸드폰을 들고 온다. 손이 작은 건지, 핸드폰이 큰 건지 불균형해 보인다. 이제 Q가 너무나 가까이 있다. 언젠 가처럼 정신이 깜박거린다. 이게 꿈결인지 엉겁결인지 전부 다 거짓말 같다. Q에게 이끌려, 나름 고급스러운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 겪어보지 못한 고급은 불편한 법이다. 이질감 넘치는 이 공간에서 손끝, 발끝이 굳어져만 갔다. 반면에 Q에게 그 정도 고급은은 이미 익숙해보였다. 그녀는 그녀를 숨기고 있던 머플러와 외투를 벗어 익숙하게 옷걸이에 걸었다. 칙칙한 색의 외투 안에 화사한 하늘색 셔츠를 입고 있었는데, 워낙 딱 맞게 입은 탓에 꼭 입고 꿰맨 인형 같았다. 테이블에 앉아있던 몇몇 남자들이 힐끔힐끔 그녀를 쳐다 볼만큼 그녀가 예쁘다는 사실을 새삼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작아지기 시작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음식들. 먹는 방법도 모르는 음식들. 그녀는 외국

그대를 찾는다 ⑬ [내부링크]

13 사실, 그녀와의 만남을 상상한 건 꽤 오래된 일이다. 하지만 상상 속의 '나'는 스티브 잡스처럼 여유가 넘치는 멋진 모습이었지 이렇게 스티브 호킹같이 병신같은 모습이 아니었다. 어쨌거나 억척스러운 손길의 레스토랑 아르바이트생이 사태를 수습할 때 까지 나와 q사이에는 익숙한 어색함 그리고 불편한 침묵이 흘렀다. 내가 먼저 그 잔인한 정적을 먼저 깼다. "왜 선생님을 하시나요?" 나는 그 때 왜 그런 질문을 했을까? 내가 정말 궁금한 건 그게 아니었을 텐데. 게다가 의도치 않게 정색을 하고 말하는 바람에 자리가 썰렁해 지지는 않을까 순간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Q는 빙그레 웃었다. 때문에 나의 말이 우습게 느껴져 부끄러웠다. "교장선생님이 우리 외삼촌이야." "왜요?" 이건 또 무슨 소릴 하는 건가. 어떨결에 '왜요?'라고 묻고 말았다. "그러게. 왜 그럴까. 대학졸업하고 오갈 데 없는 나를 학교로 불러주셨지." "좋은 대학 나오시고, 능력도 있으시고 또..." Q를 앞에 두고 차

그대를 찾는다 ⑭ [내부링크]

14 꽤 오랜 시간이 지났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났냐 하면 전에 없던 몇 가지 소망이 마음속에서 불같이 일어났다가 사라지기를 몇 번 반복 할 만큼의 시간이었다. 그렇게 지금에 도달했다. 만발하던 벚꽃이 흩날리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졸업한 이후로 고등학교를 방문한 건 오늘이 처음이지만 등굣길만큼은 여전히 익숙하다. 반면에 구조는 그대로지만, 야금야금 또 구석구석 변한 학교는 오히려 더 낯설게 느껴졌다. 아무래도 이른 시간이다 보니 등교한 학생이 없어 텅 비어있는 복도에는 내 구두소리만 총성소리처럼 가득 들어찬다. 교장실에 불이 켜져 있는 걸 보니 교장선생님은 벌써 출근한 모양이다. "벌써왔군! 자네 정말 오랜만이네. 얼마만이지?" "거의 8년이나 지났네요." "사실 그게 중요한 게 아니지. 내가 자네한테 거는 기대가 많아!" "감사합니다. 어깨가 무겁네요. Q선생님은 휴직하신 건가요?" 짧은 순간이지만 교장선생님의 얼굴에 그림자가 스쳤다. "뭐.. 그렇다네. 홑몸도 아닌데 한 학기

그대를 찾는다 [내부링크]

제 13회 병영문학상 수상作 <그대를 찾는다> 심사평 젊은이의 심리와 고뇌를 담은 우수한 작품이다.

계자서 - 제갈량 [내부링크]

계자서 무릇 군자는 행함에 지조가 있어야 하니 욕심이 없는 평온한 마음으로 몸을 단련해야하고 근검과 절약으로 인품과 덕성을 길러야 한다. 담박하지 않은 마음으로는 자신의 뜻을 명확히 할 수 없고 환경에 흔들리는 마음으로는 원대한 목표를 이룰 수 없다. 배울 때는 고요한 마음을 유지해야 한다. 배움이 없이는 재능을 키울 수 없고 포부 없이 이뤄지는 배움도 없다. 피하고 게을러서는 정신을 진작할 수 없고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발전을 이룰 수 없다. 세월은 시간을 따라 나는 듯이 지나가고 의지 또한 세월을 따라 흘러가는데 시들어 지고 말면 세상에 아무런 보탬도 되지 못한 채 슬프게 곤궁한 가정이나 걱정하게 될테니 그때 가서 후회와 원망을 어찌 감당하겠는가.

공대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산다. [내부링크]

공대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산다. 공대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산다. 정신나간 소리다. 친구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공대에는 미노타우르스가 산다." "미노... 뭐가 산다고? 개소리야, 돈 필요해서 그래?" 말하는 나도 민망하다. 그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까. 잠시 20여년 전 어느날의 먼지가 자욱이 쌓인 기억 한 구석을 더듬어 보자면 이렇다. 911테러 현장 검은 연기가 가득한 순간을 촬영한 사진을 표지로 삼은 책이었다. 주로 미스터리나 전 세계의 사건 사고물을 다루고 있던 여러권 시리즈를 갖춘 책으로 기억한다. 분명히 작은 책이었지만, 그보다 더 작은 손으로 다음 장엔 어떤 무서운 사진이 나올까 가슴을 졸이며 한장씩 넘겨 보았던 기억이 있다. 장기를 도둑 맞은 남자, 초록색 아이들, 미래인이 찍힌 사진, 투탕카멘의 저주... 그 중에 하나 사라진 영국 지하철 이야기가 아직도 선명하게 기억난다. 1863년 1월 사우스 케닝턴역을 떠난 지하철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일이 벌어진다.

생각하는 사람 [내부링크]

생각하는 사람 중앙도서관 정문을 나와 아래로 13계단 그리고 13계단 총 26계단을 내려오면, 생각하는 사람이 시선을 바닥에 두고 생각에 잠겨있다. 혹 이 글을 보기 이전에 중앙도서관 정문 계단이 26개인걸 알고 있었다면, 관찰력? 혹은 애교심? 무엇이 되었든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 선배님 이건 뭐에요?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모 고등학교 후배는 나를 불렀다. 낯 간지러운 소리다. '선배님', '후배님' 청춘시트콤에서나 나올만한 호칭아닌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선배님 후배님 호칭을 당신이 누군지 잘 모르고 친분도 없지만, 어쨌든 과거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내가 모르는 사이 다니다가 졸업한 사람 혹은 다니고 있는 사람의 총칭이라 해두겠다. 무엇이든 물어보라 했더니 첫 질문이 중앙도서관 계단이 몇개에요? 니가 세어봐 새꺄 생각하는 사람이 왜 여기 있어요? 생각해볼 문제다. 생각하는 사람은 오귀스트 로댕이 단테의 신곡 특히 지옥편에 감명받아 만든 지옥문의 한 사람이 아닌가. 이런 대답을 해

롱고롱고 [내부링크]

롱고롱고 이스터섬은 칠레의 발파라이소에 속한 화산으로 생긴 섬이다. 이스터섬 이 섬에 대해 자세히는 몰라도 이 섬에 존재하는 모아이는 꽤 유명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제주도 돌하루방의 사촌 오촌 정도 되려나 하여튼 이스터섬과 모아이에 대해 남들은 잘 모를만한 이야기 몇가지 알고있다 살짝 하나 예를 들자면 먼저 모아이는 대가리만 있는게 아니라 땅을 파보면 몸통이 있단 사실이다. 진짜다. 이미 알고 있었다고? 난 몰랐다.... 이 사실은 초등학교 때 내 옆에 앉았던 배대한이 나한테 처음 알려줬었다. 인터넷이 멀고도 가까웠던 그 때에 이 사실을 바로 확인하지 못했고, 뻥치지마라 우리아빠차는 다간이다 옥신각신 끝에 목소리가 큰 사람의 말이 옳았다. 미안하다. 그리고 우리아빠차는 다간이 아니다. 또 하나는 이스터섬에 롱고롱고라는 그림문자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름만큼이나 귀엽게 생긴 문자다. 롱고롱고 유치원다니는 사촌동생이 만들었다고 하면 참잘했어요 도장을 손등에 3개 찍어주고 싶어질만큼 동글

열람실 [내부링크]

열람실 웅웅, 웅웅 진동소리가 열람실을 가득 채웠다. 항상 그런 건 아니었지만, 오늘은 그 소리가 굉장히 크게 들렸다. 웅으-? 세 번째 진동은 자신의 목소리를 끝까지 내지 못하고 누군가의 손바닥에 입이 막힌 듯 끊겼다. 또각, 또각, 또각. 구두소리와 함께 열람실이라는 공간의 존재 목적에 부합하는 행위를 행하기에 최적화되지 않은 복장을 한 여자가 문 쪽으로 향해 달렸다. 덜쿼덕 열람실의 문을 연 그녀는 문이 채 닫히기 전에 전화를 받았다. 때문에 여보세요? 소리가 작은 열람실을 핸드폰의 진동을 대신하였다. 끠이이이이익 긴 신음을 소프라노처럼 오래 끌며 문이 닫혔다 언제쯤 병신같은 3열람실 문은 조용히 닫힐까 더 이상 집중이 되지 않았다. 이럴 땐 울고 싶은데 뺨 때려준 격이란 말은 어울리지 않으려나. 하여튼 진동소리를 계기로 열람실을 나왔다. 열람실에서는 잊고있었지만 밖은 여전히 덥고 습했다. 공대를 나오자마자 후덥지근한 여름 공기에 퐁당 빠진 기분이었다. 열람실에서 느낀 에어컨의

The Devil Wears Prada [내부링크]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감독 데이빗 프랭클 출연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스탠리 투치 개봉 2006.10.25. 미국 리뷰보기 Andy : She hates me, Nigel. Andy : 편집장님은 저를 싫어해요, Nigel. Nigel : And that's my problem because... Oh, wait. No, it's not my problem. Nigel : 그리고 그건 내 잘못이지, 왜냐하면... 아, 잠깐만.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Andy : I don't know what else I can do. Because if I do something right, it's unacknowledged. Andy : 이제 제가 뭘 더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무언가 제대로 할지라도 그건 인정받지도 못해요. She doesn't even say thank you. But if I do something wrong, she is... vicious. Whoo.

President Barack Obama's Inaugural Address [내부링크]

My fellow citizens,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I stand here today humbled by the task before us, grateful for the trust you have bestowed, mindful of the sacrifices borne by our ancestors. I thank President Bush for his service to our nation, as well as the generosity and cooperation he has shown throughout this transition. 저는 우리 선조들의 희생을 기리는 마음으로, 여러분들이 제게 보내준 신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앞에 놓여진 책무를 겸허히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부시 대통령이 정권 인수 과정에서 보여준 아낌없는 배려와 협력, 그리고 그가 그동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Forty-four

포트하커트(PHC)에서 인천까지 (1) : 익숙해지지 않는 길 [내부링크]

거의 100일만에 다시 휴가다. 휴가는 언제나 좋다만... 한국까지 가는 길이 참 멀고도 험하다. 작년 5월 CORONA가 나이지리아에 본격적으로 퍼진 이후, 포트하커트에서 유럽으로 가는 국제선이 더 이상 운영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나이지리아 국내선을 타고, 라고스(LAGOS)공항으로 이동 후, 경유시간이 짧은 에티오피아 항공을 타고,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를 경유하여 인천으로 들어간다. 비행시간만 총 18시간, 두 번 경유하고 나면 월요일 아침일찍 출발해도 수요일 오후 늦게 한국에 도착한다. 여기서 제일 힘든 건, 긴 비행시간이 아니라 나이지리아의 선진 공항문화(?)다. [현장에서 포트하커트 공항으로 가는 길. 흔들렸지만(...) 보통 이런 모습의 반복이다.] Stage 1. 포트하커트 공항 [나이지리아 국내선 항공사 Arik. 영화에서나 봤던 프로펠러 비행기다.] 포트하커트 공항 안의 사진을 찍을 여유는 없다. 공항 입장할 때부터 수하물을 검사하는데, 노골적으

포트하커트(PHC)에서 인천까지 (2) : 라고스(LAGOS)의 거리 [내부링크]

포트하커트에서 약 1시간 정도 비행하면, 나이지리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인 라고스에 도착한다. [비행기에서 본 라고스 1. 마천루는 없지만 무언가 끝없이 빼곡하다.] 라고스(LAGOS)는 1991년까지 나이지리아의 수도였으나, 나이지리아 남, 북부의 균형 발전, 인구 집중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를 북쪽의 아부자(ABUJA)로 옮겼다고 한다. [비행기에서 본 라고스 2. 그린밸트인가?] 공항에 입장할 때와는 달리, 나가는 길은 앵벌이만 조심하면 큰 문제는 없다. 작년 이즈음에는 건기가 끝나고 비가 많이 왔던 것 같은데 올해는 덥다.. 뭘 가지고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보통 나이지리아 현지인들은 비행기 탈 때 짐이 굉장히 많다. 등에 가방을 메고, 양손에 끌고, 허리에 매고... 늦게 타면 내 짐을 실을 공간이 없다. 그렇게 짐을 잔뜩 들고 비행기에 탔는데도 찾아가는 수화물 양이 많다. [자 이제 나가자.] 수화물을 보낼 때, 비행기 티켓에 붙여준 '수화물 태그'를 절대로 버리면

포트하커트(PHC)에서 인천까지 (3) : 최종관문 라고스 국제공항 [내부링크]

한국 입국의 최대 고비 / 8부 능선 라고스 국제 공항이다. [라고스 국제공항, 겉보기에는 괜찮은데..] 라고스 국제공항이 한국입국의 최종관문인 이유도 포트하커트랑 비슷하다. 출국하는 아시아인을 상대로 하는 공항 직원의 갈취, 앵벌이와 조금만 방심하면 일어나는 도둑질이 흔하기 때문이다. 라고스 공항 내부도 사진을 찍을 틈이 없다. 발권부터 출국수속, 수화물 검사/운송 과정에서 끊임 없이 괴롭힌다. 돈 달라는 이야기다. [알제리 비자 옆에 찍힌 나이지리아 출국 도장] 짐 검사를 쓸데없이 철저히 한다. 트집잡을 게 없으면 핸드폰 사진까지 확인해보겠다고 한다고 한다. 돈 달라는 이야기다. 이리저리 가방에 손타는게 싫어서 그냥 몇 푼 주고 통과했다. 출국 수속을 밟는 내내 보내주지 않고 시간을 끈다. 어디서 일하는 지, 얼마나 나이지리아에 거주했는지, 왜 휴가를 가는지, 핸드폰 기종이 무엇인지, 자기를 위해 하나 돌아올 때 사줄 수 있는지(...) 누가 이기나 못알아 들은 척 버텼더니 기분

포트하커트(PHC)에서 인천까지 (4) : 아디스아바바(Aiddis Ababa)와 방역 [내부링크]

라고스(LAGOS)에서 약 5시간 30분을 날아가면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길어도 경유 시간은 2시간 정도로 짧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서두르지 않으면 다음 비행기를 타기 어려울 수도 있다. 어쨌든... 현재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으로 가장 단시간으로 가는 항공사다. [아디스아바바 국제공항] 아디스아바바로 가는 비행기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탑승한다. 버스비 500나이라가 아쉬운 나이지리안도 있고, 양손에 루이뷔통을 들고 비행기를 타는 나이지리안도 있다. [보이는 그대로 아디스아바바 면세점] 코로나가 유행한 이후 대부분의 면세점이 닫았다. 특히, 주류/명품점이 대부분 열지 않고, 커피, 기념품, 의류 등을 다루는 가게들만 열려있다. 혹시 열었어도, 여기서는 어쩐지 손이 잘 안간다. [커피를 사러 가보자] 두바이 공항이나 카타르 공항만큼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공항이 넓다. 에티오피아에 온 만큼 커피를 안살 수가 없다. 맛도 좋고

포트하커트(PHC)에서 인천까지 (5) : 두 번의 격리, 입국할 때 유심이 없다면? [내부링크]

아디스 아바바(Addis Ababa)에서 다시 11시간 30분을 드디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어질어질하다. 장거리 비행은 익숙해지지가 않는다. 그래도 코로나 이후로 인천행 비행기 탑승자가 줄어서 텅 빈 옆자리에 누워서 올 수 있다. 정말 다행이다... 일단 도착한 건 좋은데 무엇보다 걱정되는게 하나. 유심이 없다. 출국 직전 나이지리아에서 한국 핸드폰을 털렸다. 작년부터 국내 입국자들은 격리 어플을 설치하고, 담당 공무원을 배정 받아서 입국했는데 전화도 카톡도 안되는 깡통 핸드폰으로 어떻게 하나 싶었다. 결론적으로 입국은 아무 문제 없었다! 대신... 내 신원과 격리지를 확인해줄 가족의 도움이 필요하다. [나 대신 전화를 받아줄 가족이나 친구 번호가 있으면 핸드폰이나 유심이 없어도 입국이 된다.] 하여간 우여곡절 끝에 입국했다.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영국, 브라질, 아프리카에서 입국한 사람들은 2번의 격리가 필요하다. 우선 국가에서 지정된 시설에서 1차 격리되어 음성판정을 받은

콩고 항구에 무슨일이 [내부링크]

배가 콩고에만 들어가면 도무지 나오지를 않는다. 콩고에서 무슨일이 생긴걸까?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건가? 우리 자재를 잔뜩 갖고 어디로 갔을까? 콩고 POINTE NOIRE에 무슨일이 있는걸까? [4월 20일에 콩고에 도착한 배가 6월 9일에 나올 예정이라는 선사 TRACKING] 3월 3일 부산항을 출항한 배가 상해를 거쳐 4월 20일 콩고에 도착한 것 까진 좋다. 여기서 배를 바꿔서 한 뒤 6월 9일 최종 목적지로 출항? 환적에 2달 가까이 걸리는 것도 이상한데... 그 다음 일정도 수상하다. 선박을 추적해 보았다. [선박이 여전히 콩고에 있다!] 6월 9일 콩고에서 환적하여, 7월 5일 최종 목적지에 도착 예정이라는 배가 도착 사흘 전인 오늘까지 푸앵트누아르(?) PORT에 그대로 있다. 혹시 물동량이 엄청나게 많은건 아닐까. 콩고항의 선박 움직임을 찾아보자. [일반적인 수준이다.] 딱히 전보다 또는 다른 곳보다 물동량이 많은 것 같지도 않다. 물류팀을 통해서 선사에 확인을 요청

나이지리아의 자연사랑? [내부링크]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하는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볼때마다 익숙해지지 않은 자연보호?가 있다. [나무를 심고 공구리를 치는 모습...] 일반도로처럼 철근까지 배근해서 공구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음...] 자세히는 몰라도 나무한테 좋을 것 같지는 않다 [도로변 볼라드랑 같은 검노검노 색칠하면 완성]

첫째주와 마지막주는 목요일이 결정한다. [내부링크]

첫째주와 마지막주는 목요일이 결정한다. X월 1일이 월, 화, 수, 목요일이면 X월 1일을 포함한 주는 'X월의 첫째주(1주차)'이다. X월 1일이 금, 토, 일요일이면 X월 1일을 포함한 주는 '(X-1)월의 마지막주'이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이번 달 ONENOTE 제목을 바꾸는데 이번주가 몇 번째 주인지 헷갈렸다. [2021년 7월 달력] 7월 1일을 포함한 주는 7월 첫째주 일까 아니면 6월 마지막주 일까? 7월의 첫째주이다. 7월 1일이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매월 1일이 월, 화, 수, 목요일이면 그 주가 새로운 달의 첫째주이다. 일주일은 7일이기 때문에 이전 달과 새로운 달을 걸친 주가 4일 이상 포함된 달을 따라간다. 이때, 우리나라는 새로운 주의 시작은 월요일이기 때문에 일요일은 새로운 달의 일요일을 포함하여 센다. 말이 너무 어려우니까 예를 들어보자... [2021년 6월 달력] 6월 1일은 화요일이므로 6월 1일을 포함한 주가 6월의 첫째주이다. (이 경우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1) : 알제리의 하늘구경 [내부링크]

한국에 돌아왔다. 2019년 2월 처음 발령을 받고, 2021년 8월 귀임까지 900일이 지났다. 짧지도, 쉽지도 않은 시간이었다. 그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다시 한국에서 새로운 목표와 계획을 세우기 전에 직접 경험한 플랜트 엔지니어의 생활을 되돌아 보려 한다. 당장 업무적인 내용들이 수도 없이 떠오르지만, 여기서 다루기 적절하지 않은 것 같아서 일상/생각을 중심으로 월별로 우선 기억이 나는 대로 정리해 보려한다. (그래서 제목도 '근무기록'에서 '근무기억'으로 바꿨다...) 인천에서부터 알제리와 나이지리아. 그 사이 거쳐 간 두바이, 도하, 아디스 아바바, 파리까지 2019년 3월 2019.03 인천국제공항 정말 오랜만에 장거리 비행이다. 저녁 늦게, 9시가 넘은 시각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중동, 아프리카로 출국하는 Emirates를 비롯한 Qatar, Ethiopia 항공편 모두 Boarding time이 밤 12시 전후로 늦은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놀러 가는 길도 아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2) : 배관시공 [내부링크]

알제리 아랍어로 '알자자이르(الجزائر)'로, 섬, 군도를 의미하는 아랍어 '자자이르' 앞에 관사 '알'이 붙어 만들어진 이름이다. 처음 알제에 정착한 마그레브 지역의 유목민인 베르베르인들이 알제에 처음 도시를 세울 때 지금은 매립되어 사라진 섬을 보고 붙인 이름이라 한다. 알제리는 아프리카에서 땅이 가장 넓은 나라이다. 땅만 넓은 게 아니라 자원도 많다. 석유, 천연가스, 코발트 등 자원 매장량이 풍부하다. 그래서 한때 한국의 대형 종합건설사마다 알제리 진출을 위한 전담 플랜트/토목 TFT를 구성하였고, 시장 진입을 위해 저가수주 경쟁을 하기도 했다. 2019년 4월 2019. 04 알제리의 하늘 알제리의 하늘은 여전히 화창했다. 한국의 봄보다는 여름에 조금 더 가까웠다. 가끔씩 비가 내리긴 했지만, 덥지도 춥지 않은 좋은 날이 많았다. 1년 365일 내내 이만큼 좋은 나라가 있다면 꼭 찾아가서 살고 싶다. 2019. 04 Fuel Oil Tank 나의 직무는 배관시공이다. 플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3) :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 [내부링크]

알제리의 경제는 석유와 가스 등의 천연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 수출의 95% 이상이 천연자원이라 한다. 석유산업의 비중이 높은 만큼 유가 흐름에 따라 국가 경제가 흔들릴 수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알제리 정부는 제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을 기준으로 알제리 GDP의 약 40%가 제조업이 차지하고 있고, 노동인구의 1/3이 제조업에 종사하고 있다. Algeria, Refinery 이와 같이 Down-stream 외 산업 다각화를 위한 시도는 긍정적이지만, 산업기반 자체가 현지 사정과 불안정한 정치/경제 상황 탓에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기대했던 자동차 산업은 중단될 위기에 놓여있다. 다행히 현지의 전자제품 브랜드 'Condor'가 냉장고, 핸드폰, TV, 에어컨 등의 판매에 선전하며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Condor는 우리나라에서 삼성, LG 만큼 알제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이다.) 이러한 이유로 알제리의 외화보유고는 줄어가고 있다. 성장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4) : 트레이닝 [내부링크]

알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심심치 않게 '니하오?' 인사를 하는 알제리 사람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동양인은 보통 중국인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한국인이라 말해주면 희귀한 동물?을 발견한 것 같은 반응을 보이면서 함께 사진을 찍자고 권하기도 한다. 알제리에는 굉장히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알제리 기업 중에는 건설업을 수행할 만한 기술력, 노동력, 경험을 갖춘 곳이 없다. 그래서 도로, 교량, 주택 등 비교적 단순한 형태의 건설시장에는 중국기업들이 낮은 가격으로 진출하여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대신 우리나라의 기업은 발전/정유 플랜트 그리고 신도시, 하천정비와 같은 기술과 경험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수주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풍부한 천연자연을 바탕으로 펀드를 운영하여 알제리 정부의 SOC 프로젝트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수행되었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이는 알제리 정부의 입장일 뿐, 권위적이고 부패한 정부기관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행하는 발주처의 '갑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5) : 알제 까르푸 그리고 좁은 골목 [내부링크]

알제의 시내는 다른 의미에서 굉장히 이국적이다. 해외 어느 도심지를 가도 이국적이겠지만, 알제의 느낌은 또 다르다. 알라딘에서 본 것 같은 하얀 건물과 좁은 길목으로 이루어진 시내가 있고, 스타벅스, 맥도날드, 버거킹 같은 프랜차이즈를 찾을 수 없다. 2019. 07 알제 시내의 한 길목 프랑스 식민지 건설된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다. 대체로 건물의 높이가 비슷하고, 인구 밀도가 높지 않으며 길마다 앉아서 물 담배를 피우거나, 누워있는 등 여유로운 알제리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알라딘의 도시 '아그라바' 정확한 사실은 아니지만, 미국계 프랜차이즈의 알제 진출을 누군가 원하지 않는 것 같다. 알제 진출을 위한 상품 입고, 통관, 입점, 판매, 광고 등과 관련된 규정이 자주 바뀌고, 상업활동 중에도 견제를 받는다고 한다. 다만 종종 프랑스계 대형 매장은 정상 운영하는 걸 찾아볼 수 있다. 2019년 7월 2019. 07 알제리 까르푸 알제리의 대통령 선거가 다가올수록 시위, 파업 등으로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6) : 알제리의 여름 [내부링크]

알제리도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 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이 짧은 봄, 매우 더운 여름, 짧은 가을, 매우 추운 겨울이라면 알제리의 사계절은 봄, 봄 같은 여름, 가을, 가을 같은 겨울인 것 같다. 눈이 오지 않을 만큼 겨울에도 영상의 온도를 유지한다. 여름은 대체로 견딜 만큼 덥지만, 가끔씩 사하라에서 뜨거운 바람이 몰려온다. 이 뜨거운 바람이 하마탄인지는 잘 모르겠다. 이 바람이 불 때만큼은 온 나라에 뜨거운 온풍기를 튼 것처럼 건조하고 후덥지근 하다. 2019. 08 흐림 한국, 중국, 일본이 있는 동아시아와 알제리를 비롯한 지중해 연안의 나라들은 모두 온대 기후이지만, 강수량에서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은 여름에 비가 많이 내리고, 겨울에는 강수량이 적은 반면에 지중해 연안의 경우는 여름이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지만, 겨울에 비가 많이 내린다. (지중해성 기후) 내가 알제리에 있을 때는 새벽과 아침 이른 시간에 비가 집중되었다. 약속한 것처럼 매일 같은 시간

아프리카, 900일의 근무기억 (7) : 알제리의 음식 [내부링크]

세계에는 다양한 음식문화가 존재한다. 각 나라의 음식 문화는 자연적, 사회적, 경제적, 기술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형성된다. 알제리의 음식 문화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먼저, 알제리는 지중해성 기후라는 자연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과거부터 수목 농업은 지중해 연안을 따라 활성화되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재배된 특산물에는 올리브, 코르크, 오렌지, 포도, 떡갈나무 등이 있다. 이것은 알제리와 같이, 지중해성 기후의 영향권에 속한 이탈리아와 프랑스 남부에서 올리브유나 (포도를 활용한)와인이 유명한 이유이기도 하다. 다음으로 종교, 전통, 관습과 같은 사회적 요인이 작용하여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알제리 인구의 대부분은 이슬람교이다. 따라서 코란의 가르침*에 따라 무슬림들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다. 대신 소와 양고기를 주식으로 먹는다. *죽은 고기의 피와 돼지고기를 먹지 말라 또한 하나님의 이름으로 도살되지 아니한 고기도 먹지 말라 그러나 고의가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먹을 경우는

211206. 중국 인민은행, 다섯 달 만에 지준율 0.5%P 인하 [내부링크]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12060320&t=NN 속보 중국 인민은행 다섯달 만에 지준율 05P 인하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6일 발표했다. 인하 후 중국 금융권의 평균 지준율은 8.4%로 낮아진다. 인민은행은 이번 지준율 인하를 통해 1조2천억 위안(... www.wowtv.co.kr 지준율 이란? '지급준비율' 시중은행 등의 금융기관이 고객들의 예금 인출 요구에 대비하여, '지급준비금'으로 불리는 일정량의 현금 또는 그에 준하는 자산을 중앙은행에 예치하는데, 이때 예치하는 비율을 지준율이라 한다. 지준율이 낮아지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해야 할 돈이 줄어들기 때문에, 더 많은 돈을 확보한 은행권은 대출 여력이 늘어나기 때문에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효과가 난다. 이 어려운 단어를 내가 어디서 들어봤더라... 생각해 보니 아주 오래전

아프리카, 900일 근무기억 (8) : 아프리카 성모 대성당 (Notre-Dame d'Afrique) [내부링크]

요즘 읽고 있는 책이 있다. 그냥 하지 말라 저자 송길영 출판 북스톤 발매 2021.10.05. 대학교 졸업하고 처음으로(...) 내 돈을 주고 유료 강의를 듣고 있다. '데이터로 세상을 읽다'라는 강의인데, 기대했던 것보다 배울 점도 많고 관심도 생겨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들어보고 있다. 강의에서 언급된 책과 함께 저자의 책도 읽어보고 있는데 제목부터 느끼는 점이 많다. '그냥 하지 말라' 아프리카, 900일 근무기억이 그렇다... 아무 계획 없이 사진을 월별로 정리해서 올리고 있었는데, 기왕이면 지나간 경험들을 정리하면서 올려봐야겠다. 아프리카 성모 대성당 Notre-Dame d'Afrique 아프리카 성모 대성당, 마담 아프리카, 노트르담 드 아프리카. 알제에서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는 이 성당을 부르는 이름은 다양하다. 별명이 많은 만큼, 이 성당이 갖는 역사적인 의미도 여러 가지가 있다. 프랑스에 의해서 1858년부터 1872년까지 건설된 이 성당은 프랑스의 마르세유 대성당과

220101. 임인년 새해 첫 해돋이! [내부링크]

2022년 강릉 새해 첫해 벌써 2022년! 입국한 지 벌써 4달이 지났는데 생각처럼, 계획대로 되는 일이 별로 없는 것 같다. 특히 블로그... 현장에서는 할 수 있는 일이 제한되다 보니 구글, 다음, 네이버에 주제별로 나눠서 운영했었는데 여기서는 손이 가질 않는다. 주제가 좀 잡다해지더라도... 이런저런 다른 블로그는 잠시 접고, 여유가 좀 생길 때까지 기록은 우선 여기에 남겨야겠다. 하나씩 마음을 다해

책은요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거예요 [내부링크]

올해의 새로운 목표 : 프로그래밍, 데이터베이스를 배워보자. 를 실행하기 위해 정초부터 서점을 찾았다. 교보문고, 동네서점 예전에 프로그래밍을 배울 때는 수학의 정석처럼 프로그래밍 언어별로 대표적인 책 몇권밖에 없었는데, 이제는 오라클 책만 이렇게 늘어났다. 파이썬이랑 DB 책 몇 권 찾아보다가 또, 밀리의서재에서 못본 주식 책을 찾다가 빈손으로 그냥 집에 왔다... 그때 생각난 정답. 책은요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거예요 김영하

PBR, PER, 부채비율, 매출액 증가율에 따른 14년 백데이터 ; 누적수익률, MDD 비교 [내부링크]

PBR, PER은 현재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보조 지표로 사용된다. 안전성을 판단하는 지표인 부채비율(%) 그리고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도 함께 자주 활용되는 지표이다. 그럼 이 4가지 지표가 우수한 종목들을 선정해서 지난 14년간 투자하면 어느정도의 수익률과 하락을 겪었을지 실험해보았다. 운용기간 14년, 지주사, 스팩종목은 제외했고, 누적수익을 판단하기 위해 상위 지표에 해당하는 20종목을 매수하고, 분기마다 종목교체를 하였다. Case 1 : PBR < 1, PER < 10, 부채비율 < 150%, 매출액증가율(YoY) > 40% 먼저 가장 기본적으로 평균이상의 조건을 적용해 보았다. PBR 1이하, PER 10이하, 부채비율 150%이하 매출액 증가는 40%이상으로 백테스트를 진행한 결과이다. PBR < 1, PER < 10, 부채비율 < 150%, 매출액증가율(YoY) > 40% 14년 동안 누적수익율은 약 10배, MDD 약 40%,

강의를 평가하다 [내부링크]

강의를 평가하다 까똑 요 며칠 유튜브 플레이어 기능만 하던 핸드폰이 내 의지와 관계 없이 스스로 내뱉는 소리다. 까똑 까똑 이상한 일이다 얼마 전 점심시간마다 까똑을 외치는 핸드폰을 확인하기 직전 어딘가 마음 한구석 살짝쿵 설렘을 느꼈고 카카오TV 카카오스타일 SPAO할인 메세지를 보며 공허한 배신감을 느낀 뒤 모든 플러스 친구를 차단했던 터였기 때문이다 카톡을 보낸 사람은 족보였다 물론 이름이 족보일리는 없지 꽤 오래전에 인터넷에서 본 기억이 있다 과제오빠 컴퓨터오빠 스파게티오빠 라고 저장해두고 다니는 사람에 관련된 글이었다 이는 인간관계를 자신의 필요와 용도로만 사용하는 밉상 '가해자'들만의 양태는 아니었다 피해자들도 알고있다 필요할때만 날 찾는다는 걸 '선배님 뭐하세요ㅋ' 나를 왜 찾는지는 알고있다 그것보단 ㅋ를 2개 이상 사용해줬으면 좋겠는데.. 알수없는 배신감은 플러스 친구만 주는건 아닌 모양이다 '물실2 어떤 교수님거 들을까요?ㅋ' 친절한 내가 위 짧은 한마디를 디코딩하자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1880억 원 횡령, 동진쎄미켐 1430억 원 매수... 이후 6차례 걸쳐 매도하며 117억 원 손실... 자금 관리 직원의 단독 소행... 파주 슈퍼개미... [내부링크]

작년 10월 1일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었다. 그날 기억이 생생한 이유는 생전 처음으로 내 주식계좌에 상한가 달성 종목이 탄생하기 직전이었기 때문이다. 장 초반 부진하던 동진쎄미켐은 오후를 넘어가며 10%, 15%, 20%... 그리고 25%를 넘어 거의 상한가에 도달하였다. 사실, 동진쎄미켐의 급등이 그렇게 놀랄만한 이야기는 아니었다. 두 달 전 시장은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한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반복되고 있었다. 동진쎄미켐이 당장 급등할 재료가 없다는 게 이상했지만, 반도체 장비 국산화 수혜주이고, 2차전지와도 접점이 있는 이 종목은 꽤 오래전부터 코스닥 저평가 혹은 유망주로 유튜브와 증권방송에서 소개가 되었음에도 2차전지 랠리를 따라잡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끝내 상한가에 도달하지 못했다. 오히려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급락을 거듭하여, 종가는 긴 위꼬리를 그리고 3% 상승에 그쳤다. 2021. 10. 01 주봉. 길게 위꼬리를 그리고 내려온 동진쎄미켐 분

오스템임플란트 1,880억 횡령 사건의 엄청난 여파... 개인 소액주주, 은행 너나없이 날벼락... 관련기사 [내부링크]

사건이 사건인 만큼, 하루 종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세계적으로 업계 점유율이 늘어나고,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던 성장주, 기대주였던 만큼 매우 당연한 일이다... 예상했던 우려, 가늠할 수 없는 피해 당장 거래가 정지된 오스템임플란트는 말할 것도 없고, 어제 우려했던 것처럼 관련된 ETF들도 함께 흔들렸다. 아래 기사를 보면 금융 투자업계 종사자조차 뾰족한 대응 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50646632194440&mediaCodeNo=257&OutLnkChk=Y '1880억 횡령' 오스템 담은 펀드 어쩌나…ETF 수두룩 임플란트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역대급 횡령 사건으로 인해 해당 종목을 담은 금융상품에도 관심이 쏠린다. 해당 종목을 5% 이상 담고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도 있어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그래픽=이데일리 문승용 기

KOSPI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하락 [내부링크]

한국증시, 미국증시 모두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에 하락 전일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조기 긴축 가능성이 보도. 동시에 미 국채 금리 상승 금리 인상 시장의 전형적인 장세 : 성장주, 기술주 차익실현, 가치주 갭상승 발생 미 국채금리 상승과 원/달러 환율 1,200원 돌파로 외국인 매도 급증 제약 바이오, 플랫폼, 게임, 엔터주 등 성장주 중심으로 주가 급락이 발생. 특히,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배당락일 이후로 6거래일 연속 매도. 이는 배당을 염두에 둔 기관과 외국인의 프로그램 매수 물량이 통화정책과 관련한 불안한 장세 속에서 급락. 대표적인 성장주, 기술주였던 네이버, 카카오, 위메이드, 카카오게임즈 등 급락 지난해 연준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느슨한 대처를 만회하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 더불어 오스템임플란트 여파로 펀드 회수 자금, 1,200원이 넘어간 환율, LG에너지솔루션/현대엔지니어링 등 초대형 IPO의 영향까지 겹치면서 내리막. 반면에 건설, 철강, 조선 등 저평가

금융위원회 보도자료 - 2022년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 [내부링크]

첨부파일 211230 (보도자료) 새해부터 달라지는 금융제도.pdf 파일 다운로드 1.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이 확충됩니다. ① (서민금융 지원) 저소득·저신용 취약차주를 위한 근로자햇살론·햇살론뱅크의 대출한도가 ʼ22년중 500만원 상향됩니다. (‘22.2월) ② (통합 채무조정) 학자금·금융권 대출연체로 이중고통을 겪는 청년 다중채무자의 재기기반 마련을 위한 ‘통합 채무조정’이 시행됩니다. (‘22.1.27.) ③ (코로나19 피해자 지원) 신복위 채무조정 이행자 중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특별상환유예 제도를 상시 제도화하고, 유예기간(6개월→1년) 및 대상(코로나19 피해자→기타 재난 포함)을 확대합니다. (‘22.1분기) ④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프리워크아웃 특례를 통한 가계대출 원금상환유예 및 캠코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신청기한이 ’22.6월까지 연장됩니다. (‘22.1월~‘22.6월) ⑤ (영세 자영업자 수수료 부담 완화) 연매출 30억원 이하 영세·중소가맹점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정보 (청약일정, 청약증권사, 청약계좌 및 한도, 증권사별배정물량, IPO 기업공개 일정, 공모가액확정공고, 유가증권상장예정일, 청약전략) [내부링크]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주요일정 주당 희망공모가 : \ 257,000 ~ \ 300,000 (30만원 예상, 2022년 1월 14일 공모가액 확정) 일반청약일 : 2022년 1월 18일(화) ~ 1월 19일(수) * 청약 주관 증권사 *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7곳의 증권사 중 1곳의 계좌 필수, 2개 이상의 타계좌 중복청약 불가능) 배정공고일 : 2022년 1월 21일 납입일/환불일 : 2022년 1월 21일 상장일 : 2022년 1월 27일 증권사별 청약 배정물량 증권사별 청약 배정물량 https://www.mk.co.kr/news/stock/view/2022/01/28055/ LG엔솔 청약으로 한우파티 하려면…어떤 증권사가 가장 유리할까 LG엔솔 공모주 청약 전략 18~19일 일반 공모 진행 7개 증권사서 한곳만 청약 www.mk.co.kr 출처 : 매일경제 ※ 참고사항(청약전략) 투자은행(IB) 업계에

2022년 1월 코스피, 코스닥 신규상장 공모주 주요일정. (IPO(기업공개), 업종, 공모가, 주관사, 개인청약일, 상장일) [내부링크]

2022년 1월 코스피, 코스닥 기업공개(IPO) 주요일정 종목명 업 종 공모가 주관사 개인청약일 상장일 애드바이오텍 의약품 제조업 7,000 대신증권 1/13~1/14 1/24 엘지에너지솔루션 일차전지 및 축전지 제조업 257,000 ~300,000 KB증권 모건스탠리 등 1/18~1/19 미정 스코넥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9,000 ~12,000 신영증권 1/20~1/21 미정 이지트로닉스 전동기, 발전기 등 19,000 ~22,000 NH투자증권 1/20~1/21 미정 나래나노텍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 17,500 ~20,500 미래에셋증권 1/24~1/25 미정 아셈스 플레스틱제품 제조업 7,000 ~8,000 한국투자증권 1/24~1/25 미정 ※ 한국거래소 기업공시 https://kind.krx.co.kr/listinvstg/listingcompany.do?method=searchListingTypeMain 대한민국 대표 기업공시채널 KIND 신규상장기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다시 생각해보는 '깨닫다'의 의미. 혹은 '깨달음'의 느낌?(with 인셉션, 매트릭스, 매불쇼, 1분 과학, How to Change Yor Mind) [내부링크]

약국에 없는 약 이야기 저자 박성규 출판 엠아이디 발매 2019.10.10. How to Change Your Mind 저자 Pollan, Michael 출판 PenguinBooksLtd(UK) 발매 2019.05.14. 마약은 생각보다 역사도 깊고 종류도 다양하다. 기원전 최초의 문명인 수메르(sumer) 시절부터 마약에 대한 기록이 있고, 가장 유명한 마약류 중 하나인 '아편'은 역사를 바꾸기도 했다. 역사가 깊은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고, 중독되는 방식도 다르다. 일명 '우유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은 원래 수술용 마취제로도 사용되었고, 다른 마약들처럼 무조건 환각을 일으키지도 않고, 육체적으로 중독시키지도 않는다. 하지만, 중추신경에 영향을 주어 짧은 시간 깊이 잠들고, 피로와 불안이 사라지는 느낌으로 '심리적인 의존'이 생겨 중독이 된다. 때문에 프로포폴 상습 투약, 과다 투여로 인한 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끊임없는 프로포폴과 관련된 뉴스 또 다른 특이한 형태의 중독 그리고

셀트리온 3형제 주가 급락. 셀트리온 분식회계 논란 요약정리. 관련 의혹 및 분석. 금융위원회 셀트리온 관련 보도설명자료. [내부링크]

'1월 효과'는 매년 초 투자자들이 ① 신년의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과 ② 연말에 양도차익 과세를 피하기 위해 주식을 매도했던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로 돌아서면서 주가가 오르는 효과를 의미한다.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Sell in May)', '산타 랠리(Santa Claus Rally)'와 함께 시기별로 증시의 흐름을 보여주는 캘린더 효과의 하나이다. 2022년 1월은 상당히 고전을 하고 있다... 급격한 양적 긴축(Q.T), 높아진 환율 등 외부적인 요인과 국내 기준금리 인상(1.25%),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등과 함께 내부적인 사건사고(?)들도 쏟아지고 있다. 셀트리온 3사의 주가 급락도 이러한 악재들 속에서 궤를 함께하고 있다. 2022년 1월, 연초부터 잇따른 악재에 증시 약세 그리고 셀트리온 3사 1.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 오스템임플란트 거래정지. 동진쎄미켐 약세. https://www.yna.co.kr/view/AKR20220114026451004?inp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받기 (1) 증권사 선택, 신한금융투자 계좌개설(증권사별 배정물량, 공모주 청약계좌 선택, 비대면 계좌개설 방법) [내부링크]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 배정물량 공모주 청약 주관사 : KB증권, 대신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 신영증권, 하이투자증권 청약 주식 물량 : KB증권 > 대신증권 = 신한금융투자 > 미래에셋증권 = 하나금융투자 = 신영증권 = 하이투자증권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증권사 선택전략 공모주 청약 D-1 기준일(1월 17일)로 각 증권사 별로 개설된 신규 계좌와 관련된 기사이다. 신규로 개설된 계좌는 거의 대부분 청약 경쟁에 참가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위 기사는 계좌개설 증가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어떤 증권사 계좌가 가장 많이 늘어났는지 비교하기 어렵다. 총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으로 비례 배정을 위한 공모가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피하기 위해 배정물량은 적더라도 계좌수가 가장 적은 하이투자증권으로 청약 지원 일부 이동할 것이다. 위 두 경우를 피하고, 배정물량도 많은 대신증권과 신한금융투자를 선택하여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받기 (2) 신한금융투자 공모주 청약방법(신한알파 APP 공모주 청약) [내부링크]

신한알파 APP을 이용한 공모주 청약 방법. 0. 개설한 신한금융투자계좌에 증거금 입금 (최소 150만원) 1-1. APP을 실행하면 바로 청약을 할 수 있는 팝업창이 뜬다. 1-2. 만약 팝업이 뜨지 않는다면, 좌측 하단의 메뉴 클릭 후, 주식매매 - 공모주/실권주 청약 2. 청약하기 클릭 후 공모주 경쟁률 확인 가능. 조회 클릭 3. 청약 신청 - 확인(타금융사 계좌와 중복청약 불가능!) 4. 청약 신청 - 신청 클릭 5.계좌 비밀번호 입력 6.청약정보 입력, 조견표 확인! 7. 희망하는 물량 선택한 후 확인! 8. 신청한 공모주 수와 증거금 확인 9. 청약계좌 및 환불계좌 입력 10. 청약완료! 11. 청약신청정보 확인! 12.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완료!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받기 (3) 청약 첫날 기준 증권사별 경쟁률 및 균등방식 배정물량 정리 [내부링크]

LG에너지솔루션 청약 첫날 증거금 32조 원 첫날 기준 증권사별 공모주 청약 경쟁률, 균등방식 배정 물량 청약주관사 배정주식수 청약증거금(억 원) 경쟁률 균등배정(주) KB증권 4,869,792 184,398 25.24 : 1 1.87 신한금융투자 2,434,896 57,978 15.87 : 1 2.97 대신증권 2,434,896 36,054 9.87 : 1 4.16 미래에셋증권 221,354 31,831 95.87 : 1 0.41 신영증권 221,354 3,804 11.46 : 1 3.96 하나금융투자 221,354 9,493 28.59 : 1 2.19 하이투자증권 221,354 2,909 8.76 : 1 4.44 합 계 10,625,000 326,467 20.48 : 1 공모주 청약 첫날부터 2021년 기업공개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 22조, SK바이오사이언스 14조, 카카오뱅크 12조를 모두 뛰어넘는 규모 첫날 청약 237만 5301명 참여로 중복청약 금지 이후 최대규모.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받기 (4) 어디까지 올라갈까? 공모주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 증거금 환불 및 상장 일정, 다음 공모주 청약 전략 [내부링크]

엄청난! 그리고 역대급 관심을 받았던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이 마무리되었다. 청약 증거금만 무려 114조 원, 금리, 사건사고가 많기도 했지만, 114조 원이 청약에 몰려있으니 코스피 코스닥이 도저히 오를 수가 없었다. 최종 경쟁률 69.3 대 1. 증권사별 공모주 청약 경쟁률, 균등 배정물량 주관 증권사 최종 경쟁률 균등 배정물량 미래에셋증권 211.23 : 1 0.27 하나금융투자 73.72 : 1 1.12 KB증권 67.36 : 1 1.18 신영증권 66.08 : 1 1.58 하이투자증권 66.06 : 1 1.68 대신증권 65.35 : 1 1.75 신한금융투자 64.58 : 1 1.38 결과적으로 신한금융투자를 선택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소거법으로 ① 물량도 많고, 당연히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KB증권은 피하고, ② 반대편으로 물량도 적고, 계좌도 적어서 전략적 투자자들이 접근하는 하이투자증권도 피하고, ③ 개인 계좌가 가장

아프리카, 900일 근무기억 (9) : 쉬운 게 하나도 없다. [내부링크]

이 화질구지 사진을 찍은 시간은 2020년 12월 15일 새벽 2시 44분으로 나이지리아 Petro-chemical 현장이다. 특수 공정이 진행되는 한 달 내내 '긴급'이라며 야밤에 전화가 오면, 화재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대원처럼 현장에 나가야 했다. 쉽지가 않다. 일단 캠프에 갔다가 내일 아침에는 다 그만두고 한국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은 여기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위 사진을 찍었다. 석유화학 플랜트의 milestone으로 100t이 넘는 중량물 시공도 있고, 100m가 넘는 flare stack도 있지만, 최종 제품 생산 품질과 관련된 주요 공정들이 있다. Ammonia Synthesis Converter from L&T Heavy Engineering 가장 기억에 남는 공정 중 하나가 위 사진과 같이 약 250t 중량의 Ammonia Synthesis Converter의 Catalyst(촉매제)를 채우는 작업이었다. 수많은 기계들 중에서 ammonia의 품질에 직접적

유용한 사이트 (1) ; Abbreviation Finder 영어 축약어, 줄임말 찾아드림 [내부링크]

0. 축약어, 줄임말 찾아주는 사이트 abbreviation finder https://www.abbreviationfinder.org/ Abbreviation Finder | Check Acronym for Free Online Abbreviation Finder Abbreviationfinder.org provides definitions of over 70,000 acronyms. These abbreviations cover 12 industries, including business, electronics, finance, science, computer, agriculture, internet, automobile, education, real estate, sports, and transportation. To find specific meani... www.abbreviationfinder.org 1. FDN을 검색하면 2. 자주 쓰는 축약어도 보여주고 3. 다른 줄임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내부링크]

작년부터 퀀트 투자를 해야지, 해야지 책만 여러 권 찾아보다가 지지난주 드디어 실천의 기회가 왔다. 바로 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 환불일이다. 계좌도 새로 만들었고, 의미있는(?) 매매를 할법한 돈도 생겨서 1월 21일 오전에 바로 결행했다. 전날 백데이터를 다시 돌렸고, 매수 종목은 '대형주 20종목 + 소형주 20종목 울트라 전략'으로 선택했다. 하면 된다! 퀀트 투자 저자 강환국 출판 에프엔미디어 발매 2021.09.15. 위 책에 소개된 12개 지표 + α로 시가총액 상위 20% 대형주와 하위 20%소형주에 대한 백테스트를 실시했다. 사실, 매수 타이밍은 좋지 않았다. 오만 악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코스피, 코스닥 모두 지하실을 뚫고 있었기 때문이다. 예전같으면 바닥을 좀 보고 들어가야지 했겠지만, 내 판단과 편향을 최대한 배제하기 위해 장 시작과 동시에 시장가로 매수했다. 매수 종목은 아래와 같다. 먼저 대형주 울트라 전략 종목이다. 대형주(시가총액 상위 20%) 울트라 전략

반포주공아파트 현금청산, 도정법과 8.2 대책 [내부링크]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43976 [단독] "30억 집을 16억에 넘겼다" 반포주공 한 여성의 사연 K씨는 도로 건너편 반포주공1단지도 소유한 2주택자다. www.joongang.co.kr 최근 몇 년 사이에 (원래도 어려웠지만) 부동산 관련 법이 더욱 복잡해져서 따라 잡기를 포기했는데... 바로 옆 단지 기사도 나오고 한 번 정리해봤다. 모든 부동산 재건축, 재개발 관련 법령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기준으로 알아보면 된다.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1. 8.2 대책으로 투기과열지구 내 재개발 등 조합원 분양권 전매제한 쉽게 말해 조합원이 되기 위한 자격과 조합원 자격에 대한 양도, 전매에 대한 규제가 굉장히 강화되었다. 위 기사와 가장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은 '투기과열지구 내 정비사업 분양분(조합원+일반분양분) 재당첨 재한'이다. 실수요 보호와 단기 투기수요 억제를 통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 2017.

퀀트 J : 간단한 3가지 지표(PBR, 부채비율, 분기 영업이익증가율(YOY))를 활용한 퀀트투자. 그리고 놀라운 결과. [내부링크]

https://youtu.be/0wVr8RfZ1DQ 위 영상은 두세달 전 영상이지만, 간단한 지표 몇가지로 어느 정도의 수익률이 나올지 실험해보았다. 1. Value 지표, PBR < 0.5 : 저평가 기업 2. 안전성 지표, 부채비율 < 100% : 망할 가능성이 낮은 안전한 기업 (사경인 회계사의 책을 보면 부채비율은 '좋은 부채비율', '나쁜 부채비율'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했지만, 여기서는 기업의 안전성 판단을 위해 사용. 관련도서는 아래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3. 성장성 지표, 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YOY) > 50% : 성장하는 기업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마라 저자 사경인 출판 베가북스 발매 2020.01.10. 4. 위 지표에 해당하는 20종목을 선정하여 매년 10월말 매수, 4월말 매도를 14개년 반복. 5. 수익률이 낮고, 안정성이 떨어지는 스팩, 지주사, 중국 등 해외본사 기업은 제외 결과는 이렇다. PBR, 부채비율,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과 둔촌주공아파트 [내부링크]

2021년 11월 8일 국토부에서 '분양가상한제 심사 매뉴얼'이 발표되었다. 첨부파일 211109_(조간)_분양가상한제_심사_매뉴얼_및_추정_분양가_검증_매뉴얼_제개정(주택정책과).pdf 파일 다운로드 보통 분양가는 택지비, 건축비 그리고 가산비를 합산하여 결정되는데, 기존에는 규정이 없어서 가격 차이가 발생했던 가산비 등 분양가 구성항목을 구체화하였다. 분양가 상한제 심사 매뉴얼 개정 - 2021. 11. 08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116733 분양가상한제 개선안 다음주 발표…심사 기준 매뉴얼 공개 - 인천일보 국토교통부가 분양가 상한제 관련 제도 개선안을 다음 주에 발표한다.2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제 심사 기준 업무 매뉴얼을 개정해 공개한다.개선안은 지방자치단체마다 들쭉날쭉한 분양가 ... www.incheonilbo.com 문제는 이 개선 매뉴얼에 따라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

2030서울플랜(도시기본계획)과 압구정 재건축 [내부링크]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1C6SNLJ?OutLink=nstand 압구정2구역, 최고 49층 재건축 추진…'35층 룰' 넘을까 서울 성동구 응봉산에서 바라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 연합뉴스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최고 49층으로 단지를 재건축하려는 움직임이 나왔다. 이른바 ‘35층 룰’에 대한 규제 완화 기대감이 .. www.sedaily.com 위 기사의 '35층 룰'은 2014년 4월 발표된 2030서울도시기본계획(일명 서울플랜)의 내용이다. 2030 서울플랜의 '제4장.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의 '도시공간 구조 높이관리' 본문은 아래와 같다. 2030서울플랜 제4장. 공간구조 및 토지이용계획 - 도시공간 구조를 고려한 높이관리(2014. 04) 위와 같은 조항을 근거로 조합과 서울시는 갈등을 지속해왔고, 결국 예외 없이 모두 35층 이하로 재건축되었다. 반포주공1단지의 경우도 45층 재건축을 계획하였지만, 서울시 심

7.10 대책과 1억 이하 아파트 [내부링크]

https://www.sedaily.com/NewsView/2621CVZVD7 정부 경고 효과 없었다…'1억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 되레 늘어 충남 아산시 배방읍 ‘배방삼정그린코아’ 는 215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모든 평형의 공시가격이 1억원을 넘지 않는다. 이 단지 전용 38는 지난 1월 한달 동안 16차례 손바뀜이 이뤄졌다. 같은 기간 서울 용산구(4.. www.sedaily.com 2020년 7.10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은 바로 1달 전 6.17 부동산 대책에 이어 연이어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이다. 7.10 대책은 크게 네 가지 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① 서민, 실수요자 부담 경감, ② 실수요자를 위한 주택 공급 확대 ③ 다주택자 단기거래에 대한 부동산 세제 강화 ④주택 임대 사업자 등록 제도 보완이다. 7.10 대책의 목표는 뚜렷하다. 목표 1 : 처음 주택을 취득하는 사람에게 주택 제공 제공 방법 : 청약 제도 비율을 조정하여 특별공급 비중 확대 목표 2

퀀트 J :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지표 백테스트 [내부링크]

월가의 퀀트 투자 바이블 저자 제임스 오쇼너시 출판 에프엔미디어 발매 2021.12.20. 원서는 꽤 오래전에 출간되었지만, 한국에서 비교적 최근에 출간되어 나왔다. 미국 시장에서 유효한 지표들이 소개되어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백테스트를 해보았다. 백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지표 발생액배수 매출/영업이익증가율 총자산회전율 감가삼각비/부채비율감소 단순히 위 지표들을 동일한 비중으로 백테스트 하였을 때는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 한 시간 정도 지표의 비중조절, PBR, GP/A, 매출 및 영업이익 QOQ, YOY 등을 추가, 제거를 반복하며 테스트를 하였고, 연평균 수익율 30.3% 전략을 만들 수 있었다. MDD가 무려 41.7%가 되고, 기간을 무려 14년이나 했음에도 울트라전략이나 슈퍼가치전략보다 누적수익율차이가 현저히 차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해당하는 현재의 20종목은 아래와 같은데, 실제 종목명을 보니 수익율이 떨어지는 원인을 알 것 같았다. 2022.02.08 장마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과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원 지위양도 금지 [내부링크]

https://www.news1.kr/articles/?4579908 소규모 재개발·가로주택정비사업, 8월부터 조합원 지위양도 못한다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2022년 8월부터 투기과열지구(현 서울 전지역) 내 설립된 소규모 재개발 조합도 조합설립인가 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금지된다. 이는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개정 사항은 아래와 같다.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 (제24조 조합원의 자격 등) ② 「주택법」 제63조제1항에 따른 투기과열지구(이하 “투기과열지구”라 한다)로 지정된 지역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또는 소규모재개발사업을 시행하는 경우 조합설립인가 후 해당 사업의 건축물 또는 토지를 양수(매매ㆍ증여 그 밖의 권리의 변동을 수반하는 모든 행위를 포함하되, 상속ㆍ이혼으로 인한 양도ㆍ양수의 경우는 제외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한 자는 제1항에도 불구하

12.16 대책과 15억 초과 아파트 [내부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29&aid=0002720221 서울 아파트 거래 68.5% `9억 이하`… 15억 초과는 급감 올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채 중 7채는 '9억 이하' 중저가 아파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기조가 지속된 가운데 작년 급격히 오른 종합부동산세와 기준금리 인상 영향으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news.naver.com 2019년 12월 16일 발표된 12.16 대책은 부동산 투기 수요 억제를 목표로 LTV, DSR, RTI 등에 적용되는 규제를 강화하였다. 시가 9억 원 초과 주택에 대한 담보대출 LTV(담보인정비율)이 추가로 강화되었는데, 시가 9억 원을 기준으로 이하 LTV 40%, 초과 LTV 20%가 차등 적용되었다. 특히, '투기과열지구'의 시가 15억 원 초과 초고가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한 주택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과 월세 거래의 급증 [내부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29&aid=0002720452 "전셋값 감당 못해"… 월세 거래 `역대 최대` 새 임대차법에도 전셋값 급등 작년 서울 거래량 7만건 돌파 "월세화 빨라질지는 지켜봐야" 작년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량이 7만건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가 지난 2020년 7월 말 전셋값 안정을 위해 news.naver.com 2020년 7월 말 주택임대차보호법 및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 공포안이 의결되어, 2021년 6월 21일부터 시행되었다. 개정안을 통해 소위 '임대차 3법'이라 하는 계약갱신청구권제, 전월세상한제, 전월세신고제가 도입되었다. 임대차 3법은 임차인 보호를 위해 도입을 고려해 볼 수 있는 정책이었지만, 타이밍이 아주 좋지 못했다. 대출 규제를 강화한 12.16 대책과 세제를 강화한 7.10 대책이 함께 시너지를 내며 서울 집값

재건축 규제와 리모델링 아파트 [내부링크]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106455&inflow=N 도시정비사업 호황 속…재건축 vs 리모델링 이견 속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시정비사업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국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GS건설이 2개월 만에 1조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일부 단지에서 사업 추진 방식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 이견이 생기며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서울과 부산 등에서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누적 수주액이 1조5174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지난 12일 불광5구역 재개발과 부산 금정구 구서동 구서5구역 재건축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 불광5구역은 불광동 238번... www.newstomato.com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22/02/96914/ 전국으로 확산되는 리모델링… 분당 성공에 일산·산본 등 전역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와 반포현대 [내부링크]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42249_35752.html [뉴스 열어보기] 재건축 부담금 이르면 3월 부과‥반포현대 2억 더 내야할 듯 '뉴스 열어보기' 시작합니다. 먼저, 동아일보부터 볼까요? 다시 부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로 재건축 부담금을 내는 아파트가 이르면 3월 말 처... imnews.imbc.com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개발이익을 국가에서 환수하는 것으로, 조합원이 1인당 3,000만 원을 초과하는 수익을 얻으면, 이익의 최대 50%까지 부담금을 지불하게 된다. 반포현대 조합에게 2018년 서초구청이 통보한 부담금 예정액은 1억 3569만 원이었으나 최종 부담금은 3억 4천만 원 정도로 추정된다. 재건축 초과이익을 산정할 때는 아파트가 준공된 시점의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그런데 2018년 이후 3년 사이 아파트 가격이 급격하게 폭등하였고, 정부의 '공시지가 현실화 방안'에 따라 공시지가도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1개월 리뷰 [내부링크]

1월 21일 LG에너지솔루션 환불금으로 시작한 퀀트 투자 리뷰(매수한 40개 종목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8125460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작년부터 퀀트 투자를 해야지, 해야지 책만 여러 권 찾아보다가 지지난주 드디어 실천의 기회가 왔다. 바로... blog.naver.com 퀀트 계좌 수익률 : +1.01% 최대 상승종목 : 롯데칠성 +약 22% 최대 하락종목 : LG디스플레이 -약 15%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1달 리뷰 1. 최대 상승/하락 종목이 소형주가 아니라 대형주에서 나왔다. 역시, 느낌이나 예상처럼 움직이지 않는다. 2. 주식 계좌를 자주 안보게 되서 좋다. 어차피 4월에 일괄매도 예정이다. 3. 한, 두 종목의 급등이나 급락이 전계좌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 4. 리포트나 시황뉴스, 유튜브 등을 덜 찾아보게 된다. 오히려 매수한 종목들에서 대한 리포트들이

'공공주도 3080+', 2.4 공급대책과 정비구역 유효기간 만료 [내부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1&sid2=260&oid=015&aid=0004666072 '2·4대책' 공공 직접시행사업 1년 넘게 표류 지난해 ‘2·4 공급대책’에서 도입하기로 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이 1년이 지나도록 표류하고 있다. 근거 법이 국회 법안심사소위 문턱조차 넘지 못한 상황에서 단 두 곳의 후보지 중 한 곳은 다음달 정비사업 일몰 news.naver.com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4 대책을 발표하면서 2025년까지 전국 대도시에 약 83만 호의 '주택 공급부지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2030 주택 실수요자들의 패닉바잉 및 영끌매수 심리 완화를 목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2.4 대책 주택 공급 목표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방향이 규제 일변도에서 공급 확대로 바뀌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지만, '공급부지 확보'와 같은 막연한 워딩은 매수 심리를 한 번에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출 규제와 부동산 시장의 이원화 [내부링크]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POD&mid=sec&oid=001&aid=0013006263&isYeonhapFlash=Y&rc=N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또 최고가 경신…중형 이어 대형도 신고가 1월 전용 84 46억6천만원, 129.92 61억원에 팔려 초고가 아파트, 대출 규제 민감한 중저가 시장과 이원화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에 하락 거래가 늘고 있는 가운데 강남권 요지 news.naver.com 반포대교에서 세빛섬을 지나 동작역방향을 바라보면 한강을 바라보는 아크로리버뷰신반포가 보인다. 평당 1억 원 시대를 연 아크로리버파크와 혼돈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크로리버파크는 신반포역의 신반포 15차 재건축 현장을 지나서 볼 수 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022202109932036008&ref=naver "무슨 비트코인도 아니고"…반포 30

1. 방사선의 기본개념과 방사선장해방어 [내부링크]

1. 방사선의 개념과 특성 방사선, 방사능, 방사성 (한국원자력연구원, KAERI) 방사선 방사성 물질이 내는 에너지의 흐름. 전자파 또는 입자선 중 직접 또는 간접으로 공기를 전리하는 능력을 가진 물질. 즉, 불안정한 원자핵이 안정한 원자핵으로 변환될 때 방출되는 입자 또는 파동. ※ 방사능 방사성 물질의 능력, 방사선을 내는 강도. 불안정한 원소의 원자핵이 스스로 붕괴하면서 내부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는 현상. 이러한 성질을 갖고 있는 원자핵을 방사성핵종이라 하고, 약 2000여 종이 존재. 방사성핵종을 함유한 물질을 방사성물질이라 함. 방사성동위원소(RI) 동위원소 중 외부의 영향 없이 스스로 방사선을 방출하는 것 여기 작용 전자가 본래의 전자 궤도에서 벗어나서 궤도를 완전히 이탈하는 현상 방사선의 존재 상태에 따른 구분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원자력함께알아보아요) * 인공방사선 : 인위적으로 발생시키고, 사용하는 방사선 * 자연방사선 :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방사선

분양가상한제에 따른 기본형건축비 정기 고시와 아파트 분양가격 상승 [내부링크]

국토교통부에서 6개월마다 기본형 건축비를 고시한다. 이번에 발표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받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 분양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 증감률(머니투데이) 기본형 건축비 + 건축가산비 + 택지비 + 택지가산비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의 분양가격 산정방식 이미 지난 9월 기본형 건축비는 직전 고시 대비 3.42% 상승했다. (하단 '21.09 정기공시) 2021.09.14 국토교통부 9월 정기 고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격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기본형 건축비 + 건축 가산비 + 택지비 + 택지 가산비'를 합산해서 결정된다. 이때, '기본형 건축비'가 국토교통부에 의해 3월과 9월에 정기 고시되는데, 다음 달 초 발표되는 기본형 건축비의 상승이 유력하다. 이는 유동성 증가, 우크라이나 전쟁 우려, 유가상승 등에 영향을 받아 원자재(철근, 콘크리트 등) 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기본형

2. 방사선 방호 원칙(ICRP 방호원칙, 방사선 방호 3대원칙, 외부피폭, 내부피폭) [내부링크]

1. ICRP 방호 원칙 ICRP(International Commission on Radiological Protection, 국제방사선방어위원회) 방호 원칙 * 방사선방호의 3대 원칙(ICRP 60) ① 행위의 정당화(Justification of a Practice) 어떠한 행위도 그 행위 순이익이 생기는 것이 아니면 시행해서는 안 된다. ② 방호의 최적화(Optimization of Radiological Protection) 방사선 피폭을 수반하는 행위가 정당화되었을 경우, 경제적 및 사회적 요인을 고려하여 그 행위로부터 발생하는 모든 방사선 피폭을 합리적으로 달성 가능한 낮게 유지한다(ALARA의 달성) 방사선 방어의 최적 준위의 정량적 판단 시, 방사선 방어 수단에 요구되는 비용, 집단 선량, 개인 선량 분포, 방사선 방어 수단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③ 선량한도의 적용(Individual Dose Limits) 정당화, 최적화가 된 경우라도 어떤 개인의 실효선

3. 방사선작업 안전관리 [내부링크]

1. 방사선관리구역 출입 관리의 필요성 방사선관리구역 출입 관리의 필요성 방사선피폭을 가능한 낮게유지하고 방사성오염의 확산방지 방사선관리구역이란? * 외부의 방사선량률, 공기 중의 방사성물질의 농도 또는 방사성물질에 따라 오염된 물질의 표면의 오염도가 원자력안전위원회규칙으로 정하는 값을 초과할 우려가 있는 곳 원자력안전법 제2조(정의) - 방사선관리구역에 대한 정의 * 방사선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사람의 출입을 관리하고 출입자에 대하여 방사선의 장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필요한 구역 방사선관리구역의 설정기준 2. 방사선 작업관리 방사선관리구역 작업 시 일반적인 주의사항 * 출입절차 준수 * 계획된 작업 수행 * 방사선원의 위치 확인, 거리 유지 *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름 * 개인선량계 및 방호장비 등을 착용 유지 * 발생된 폐기물은 처리 계획에 따름 * 비상시 신속히 방사선안전관리자에게 통보 및 지시에 따름 3. 방사선피폭관리 방사선방호의 3가지 원칙 ① 행위의 정당화

4. 개봉선원과 밀봉선원의 취급(방사선관리구역, 개봉선원, 밀봉선원) [내부링크]

1. 방사선관리구역 방사선관리구역 * 방사선을 사용하는 지역으로서 법에서 규정하는 허용 범위를 초과할 우려가 있는 구역 외부방사선량률 * 1 주당 400 μSv 물체 표면의 오염도(허용 표면 오염도) * α 방출체인 경우 0.4 Bq/cm2, α이외의 방출체(β, γ)인 경우 4 Bq/cm2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56991943 3. 방사선작업 안전관리 1. 방사선관리구역 출입 관리의 필요성 방사선관리구역 출입 관리의 필요성 방사선피폭을 가능한 낮게유... blog.naver.com 2. 개봉선원 대표적인 개봉선원 핵종 핵종의 생산 (좌) 원자로 (중) 가속기 (우) 핵분열 생성물 * H-3(생체대사 추적, 야간발광 등 사용, 방출에너지 약 6keV), * C-14(생체 대사물질의 생성과 분해 경로 추적자, 효소 활성 측정, 화석 연대 측정, 방출 에너지 약 49keV), * P-32(원자로에서 P-31를 중성자와 반응을 통해 생

투기과열지구, 12.16대책, 분양가상한제 그리고 둔촌주공아파트 [내부링크]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20224000194 [단독] 조합-시공사 평행선…서울시, 둔촌주공 갈등 긴급 중재 [부동산360] 시공사와 조합 간 갈등으로 공사 중단위기에 처한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에 결국 서울시가 긴급 중재에 나선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재건축공사비를 놓고 서로의 주장만을 제시할 뿐, 평행선을 달리는 시공사와 조합을 불러 중재안을 제시한 것이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는 중재안인 만큼 양측의 온도차만 드러낸 채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둔촌주공 조합 내부에서 분열이 발생해 현 집행부에 반발하는 모임이 만들어지는 등... news.heraldcorp.com 둔촌주공 아파트의 재건축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이라는 타이틀만큼, 부동산 관련 수많은 이슈를 품고 있다. 조합과 조합원의 갈등, 조합의 집행부 교체, 공사비로 인한 조합과 시공사의 갈등, 분양 일정 지연에 따른 서울시와 이해관계자의 의견 차

5. 방사선 발생 장치와 측정(방사선 발생 장치, 엑스선 발생 장치, 입자가속기, 방사선 검출기) [내부링크]

1. 방사선 발생 장치 엑스선 발생 장치는 의료(일반진단, 치과 등),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엑스선 발생 장치의 구성 ① 엑스선관(X-ray Tube) ② 전기 전자 제어부(관 전압 및 관전류 조정) ③ 엑스선관 냉각 부 ④ 고전압 제어부 엑스선 발생 장치의 간 전압과 관전류 엑스선 빔 스펙트럼은 타깃 원자와 전자가 반응하여 ‘제동 방사선’과 ‘특성 엑스선’을 방출한다. 엑스선 발생 장치의 간 전압을 높이면 필라멘트에서 방출되는 전자의 운동에너지가 증가한다. 이때, 엑스선관의 최대 전압이 증가함 엑스선 발생 장치의 관전류를 높이면, 필라멘트에서 방출되는 전자의 양이 증가하여 엑스선의 양이 증가한다. 엑스선 발생 장치 취급 시의 주의사항 * 엑스선 발생 장치 사용 전 시설 환경 및 주변 환경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 작업자는 엑스선 발생 장치의 취급 시 개인 방호에 책임을 다하고 방사선안전관리자의 지시에 따른다. 2. 입자 가속기 입자가속기의 종류와 기본 원리 *

6. 방사성물질 운반(운반물의 종류, 포장 및 운반 기술기준, 운반 규제 제도, 운반 시 준수 사항, 운반 중 사고 대응) [내부링크]

1. 운반물의 종류 L형 운반물 * 점검 선원 수준의 낮은 방사성물질 운반물. 포장되는 방사성 물질의 양이 충분히 작아서 (A1 또는 A2 값의 1/1,000 ~ 1/10,000) 최소한의 요건이 적용되는 운반물 L형 운반물의 방사능 제한 값 IP형 운반물(Industrial Package) * 표면이 오염된 장비나 물품 등. 저준위비방사능물질(LSA : Low Specific Activity Material) 또는 표면오염물체(SCO : Surface Contaminated Object)를 운반하는 데 사용되는 운반물 IP형 운반물에 대한 선박 운반수단의 방사능 제한 값 A형 운반물 * FDG 및 c-99 등의 운반. 방사성 물질이 비교적 작은 양(A1 또는 A2 값 이하)을 수송하기 위한 운반 용기를 포함하는 운반물 B형 운반물 * 식품조사를 위한 고방사능 방사성동위원소 운반, 방사선투과검사용 r-192 조사기 등. 더 많은 양(A1 또는 A2 값 초과)의 방사성 물질을

7. 방사선 오염 및 폐기물 관리 [내부링크]

1. 방사성오염 관리 방사성오염 측정 방사성 오염 : 방사성물질에 의해 인체, 물체, 환경 등이 오염된 상태 방사성오염 관리기준 * 표면오염 : 인체, 물체의 표면 ① 직접법 : 고착성 오염에 대해 방사능오염측정기로 직접 측정 ② 간접법 : 유리성(제거성) 오염에 대해 100cm²의 면적을 여과지로 문질러측정 * 공기 중 오염 ① 연속 감시 : 연속 공기오염감시기(continuous air monitor)를 이용해 측정 ② 주기적 감시 : 공기시료채집기(air sampler)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시료를 포집하여 오염도 측정 식품의 방사능 오염 방사성오염물질 제거 * 인체(피부) 제염 : 물, 비누로 씻기 귀 제염 방법 * 방사선 작업복 제염 : 전용 세탁기로 세탁하기 * 장비 제염 : 물, 중성세제로 씻기, 킬레이트 용액 사용 * 시설(바닥·작업대)제염 : 종이, 헝겊으로 닦기(오염 부분의 바깥쪽 → 중심 방향), 킬레이트 용액, 제염제 등 사용 방사선 오염 제거의 주요 원칙 2

8. 방사선안전 관계 법령(방사선안전 관계 법령의 개요, 주요법령 내용,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 [내부링크]

1. 방사선안전 관계 법령의 개요 원자력 관계 법령의 변화 * 1958년 3월 11일 제정된 원자력법 제정 * 2011년 7월 25일 원자력안전법과 원자력진흥법으로 분법 제정 원자력 안전기준 체계 원자력안전법의 목적 * 원자력의 연구·개발·생산·이용 등에 따른 안전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방사선에 의한 재해 방지와 공공의 안전 도모 원자력안전법 구성과 주요 규정사항 2. 주요 법령 내용 방사선안전규제의 기본 구조 *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선발생장치를 생산하거나 판매 또는 사용하고자 할 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 필요 * 방사선발생장치 또는 방사성동위원소가 내장된 기기 제작·수입 시 원자력안전 위원회의 승인 필요 * 허가·신고 사용자를 대신하여 방사선안전관리 업무 대행 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등록 * 허가 사용자 및 그 종업원은 안전관리규정을 준수해야 함 주요 정의 조항 * 원자력 : 원자핵 변화의 과정에서 원자핵으로부터 방출되는 모든 종류의 에너지 (좌) 핵융합 (우) 핵

9. 방사선 사고 대응(초동대응, 사고별 대응방법) [내부링크]

1. 방사선 사고 초동대응 초동대응 : 사고 발생 초기에 사고가 확대되는 것을 막고, 사고의 영향을 최대한 줄이도록 노력하는 대응 * 초기 대응 단계 : 인명 보호를 위한 응급조치와 화재진압, 음식물 섭취 제한, 장소의 격리, 유관기관 및 주변 사람들에 대한 연락과 통보, 사람과 물품의 출입 통제 등을 시행하는 것 * 중기 대응 단계 : 방사성물질 방출원에 대한 부분적인 통제가 가능해지는 단계로서 방사성오염의 영향을 관리하는 단계 비상의 종류 방사선 사고 대응 원칙 ① 안전보호의 원칙 : 인명 및 신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물건의 손상 방지 ② 통보의 원칙 : 사고 발생 시 책임자, 시설관리자, 방사선안전관리자에게 통보 ③ 확대 방지의 원칙 : 초동대응자의 안전 확보 후 사고 확대 방지, 2차 사고 방지 등 ④ 과대평가의 원칙 : 현실적 평가보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 일반적인 행동 원칙 * 인명 구조와 생명보호를 가장 우선 * 전원 및 열원 제거, 방사선원 격리 * 방사선원

10. 방사선사고 사례 및 안전문화 [내부링크]

1. 방사선사고 현황과 사례 방사선사고는 방사선투과 검사분야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과피폭과 분실·도난 사고가 많았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1972.03 ~ 2016.12 방사선사고 사례 유형별 방사선 사고사례 * 방사선 과피폭 사례 * 방사선발생장치 조작 실수 사고 사례 * 방사선 테러 사례 * 방사선원 분실·도난 사고 사례 * 방사성물질 취급 부주의 사고 사례 <방사선 과피폭 사례>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2100802019957650002 방사선 관련 업체 안전불감증 심각 지난해 비파괴 검사원 3명이 방사선 과다피폭으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방사.. www.dt.co.kr <방사선원 분실·도난 사고 사례> https://www.joongang.co.kr/article/3721414 서울 원자력병원서 방사성 원소 309개 도난 9일 오전 9시쯤 서울노원구공릉동 원자력병원 지하 방사성 동위원소 저장실에서 암

유용한 사이트 (2) ; 전자문제집 CBT 자격증, 공무원 기출문제 무료 학습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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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진단 완화 가능성 그리고 재건축 3중 규제(안전진단 강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분양가상한제) [내부링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0314001018&wlog_tag3=naver [단독] “재건축 때 안전진단 완화” ‘尹 공약 1호 법안’ 나왔다 국민의힘 11명 대선 직후 발의 내진·소방시설 등 없으면 면제 구조안전성 비중 30%로 제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정권 인수 작업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도 후보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 입법에 시동을 걸었다. 대선 이후 ‘1호 법안’으로 재건축 추진을 쉽게 해 주는 개정 법... www.seoul.co.kr 주말 간 안전진단 규제완화 관련 기사가 나왔다. 3기 신도시와 신규 공공택지를 지정한 2.4 대책 등으로 주택 공급에 대한 방침은 변화하였으나, 재건축은 규제 일변도의 방향성을 갖고 있었다. 안전진단은 재건축 진입장벽을 높이는 3중 규제 중 하나이다. 3중 규제는 ① 정밀 안전진단 강화 ②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③ 분양가상한제이다. 정밀 안전진단의 평가항목은 구조 안전

11. 방사선 작업 및 원자력 안전 종합 [내부링크]

(초동대응) 방사선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가장 먼저 실시해야 할 초동대응 - 주변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피폭이 의심되는 사람의 인명구조를 실시 방사선 내부 피폭 - 오염된 공기 흡입 등으로 발생한다 방사선작업종사 시 갖추어야 하는 요건 1. 건강진단 실시 2. 방사선안전교육 이수 3. 개인 피폭 선량계 착용 개봉 선원 취급 후 주의 사항 1. 사용한 RI는 저장고에 보관 2. 발생된 폐기물은 지정된 장소에 분류하여 처리 3. 선원의 사용, 보관 여부 및 오염도 측정 여부를 기록 방사선 사고 유형 중 가장 많은 사고 사례 - 방사선 작업 종사자의 과다 피폭 방사선 외부 피폭의 특징 1. 인체 외부에 방사선원 존재 2. 신체 내부가 오염되진 않음 3. 방사선원 근처를 떠나면 피폭 감소 방사선 작업종사자가 방사선 관리구역에서 실천사항 1. 개인선량계 착용 2. 방사선량 측정 3. 안전 관리 규정 실천 방사선관리구역을 나올 때 방사능 표면 오염도 초과 금지 기준값 - 허용표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2개월 리뷰 [내부링크]

1월 21일 LG에너지솔루션 환불금으로 시작한 퀀트 투자 2개월 차 리뷰 (매수한 40개 종목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53529839 퀀트 J : 실천, 울트라 전략(대형주 + 소형주) 1개월 리뷰 1월 21일 LG에너지솔루션 환불금으로 시작한 퀀트 투자 리뷰(매수한 40개 종목은 아래 포스트 참고) http... blog.naver.com 퀀트 전 계좌 수익률 : +2.88% (제비용단가) (수익종목 : 23개, 손실종목 수 : 17개) 최대 수익률 종목 ① 우리조명 : +25.76% ② 롯데칠성 : +16.79% 최저 수익률 종목 ① LG디스플레이 : -12.58% ② 성우전자 : -10.76% 울트라 전략(소형주 + 대형주) 2달 리뷰 1. 1개월 차와 달리 소형주의 수익률이 대부분 좋아졌다. 2. 시장 지수 대비 변동성이 적고, 낙폭이 작다. 3. 소형주중에는 장중 20%가 넘는 변동성을 보여주는 종목들이

플랜트 배관설계 : 플랜지 (2) (플랜지의 접합면 형태에 따른 분류, RF(Raised faced), FF(Flat faced), Ring Type Joint(RTJ) 플랜지) [내부링크]

플랜지의 접합면(flage facings) 플랜지 접합면의 종류(flange facing) 모든 관련 규격의 플랜지의 접합면은 rased-faced(RF), flat-faced(FF), ring type joint(RTJ), male-and-femaile(M&F), tongue-and-groove(T&G)의 접합면 형식으로 구입될 수 있다. 우선, 제일 흔히 볼 수 있는 RF, FF, RTJ를 보자. 플랜지 면의 선택은 볼트/너트, 개스킷과 함께 ASME B31.1-Table 112-1 등과 같은 표준을 참고한다. Raised face flange(RF type, 평면 자리형) RF-type flange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랜지 접합면 유형이다. 개스킷(gasket)과 접합면의 볼팅면 위로 올라온 형태로 다른 플랜지와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위 그림과 같이 플랜지의 압력 등급(rating)이 150#, 300# 일 때, raised face의 높이는 1/16"이고, 아래

참고자료) 배관 규격체계와 명칭(ASNI, ASTM, KS, JIS 비교 차트 등) [내부링크]

석유화학 플랜트의 배관의 규격체계는 대부분 미국표준인 ANSI(American National Standards Institute)가 사용되고, 자재의 납품업체, 프로젝트에 따라 일본(Japanese Industrial Standards, JIS), 독일(Deutsche Industrie Normen, DIN), 영국(British Standards ,BS)의 규격체계가 사용되기도 한다. ANSI ASTM KS(JIS) 명 칭 - - SPP(SGP) 배관용 탄소강관 B36.1 A53 SPPS(STPG) 압력배관용 탄소강관 B36.3 A106 SPHT(STPT) 고온배관용 탄소강관 B36.4 A134 A211 SPW(STPY) 배관용 아아크용접탄소강관 B36.11 A155 - 배관용 아아크용접탄소강관 - - SPPH(STS) 고압배관용 탄소강관 B36.42 A335 SPA(STPA) 배관용 합금강강관 B36.40 A333 SPLT(STPL) 저온배관용강관 B35.26 A312 STSx

플랜트 기계설계 : 서징 현상 (1) (맥동 현상, Surging, 발생 원인, 펌프 날개의 출구각과 펌프 수두의 관계, 양정곡선 형태가 산고곡선, 성능곡선의 산고상승부 등) [내부링크]

서징 현상(surging, 맥동 현상) 서징 현상(surging, 맥동 현상)은 펌프, 송풍기, 압축기 등의 유체기계가 운전 중에 유량이 낮은 영역에서 불안정한 상태가 되어 진동이 발생하고, 송출압력·송출유량이 변동하는 현상이다. 사실, 펌프에서는 서징 현상이 잘 일어나지 않지만, 맥동 현상이 발생한다면 펌프 입출구에 설치된 압력계의 침이 흔들리고, 동시에 토출 유량이 변화하는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송출압력 및 유량이 주기적인 변동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체역학과 성능곡선의 측면에서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이 주제는 아래와 같이 이전에 포스팅했던 '펌프의 성능곡선'과 관련이 깊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43189801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성능곡선 (1) (성능곡선, 특성곡선, 자유토출, 차단수두, 최고효율점, 임펠러 길이와 펌프효율의 관계) '펌프의 작동원리', '펌프의 기본이론'까지 긴 서론을 지나서 성능곡선(pum

재료역학 톺아보기 (1) : 도심, 단면 1차 모멘트, 단면 2차 모멘트의 물리적, 공학적 의미 [내부링크]

도심, 단면 1차 모멘트, 단면 2차 모멘트(= 관성모멘트)는 기계공학과나 토목공학과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정역학, 재료역학에서 다룬다. 때문에 몇 가지 공식 암기와 예제풀이를 통해서 교과서의 연습문제나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등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 면적 A에 대한 단면 1차 모멘트 공식 면적 A에 대한 단면 2차 모멘트 공식 다만, 용어와 계산식은 익숙한데 정작 단면 1차 모멘트와 단면 2차 모멘트에 대한 물리적, 공학적 의미는 별로 와닿지가 않는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예를 들어 사각형의 면적[m2]은 가로 길이[m]와 세로 길이[m]의 곱으로 나타낼 수 있고, 육면체의 부피[m3]는 가로 길이, 세로 길이, 높이의 곱으로 표현되고, 그 형태와 의미가 아래 그림과 같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사각형의 넓이와 직육면체의 부피 공식 하지만 단면 1차 모멘트[m3]과 단면 2차 모멘트[m4]는 이야기가 조금 다르다. 계산식만

플랜트 배관재료 : 냉간 가공 (2) (재결정, 재결정 온도, 용융점과 재결정 온도의 관계) [내부링크]

이전 포스트에 이어서 이번에는 냉간 가공의 재결정과 재결정 온도를 정리해 보았다. 냉간 가공으로 경도, 강도가 증가하고 연성이 감소 지난 내용을 요약하자면, 냉간 가공(cold working)은 재결정 온도 이하에서 소성 변형을 주는 가공이다. 강재와 같은 금속 재료에 물리적인 힘을 가하면 압축이 되고, 결정립들도 같이 눌리며 결정립이 미세화된다. 결정립이 미세화되면 경도와 강도는 증가하게 되어 금속의 기계적 성능이 향상된다. 아래는 이전 포스트 냉간 가공 (1)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66582037 플랜트 배관재료 : 냉간 가공 (1) (냉간 가공의 정의, 결정립의 미세화, 냉간 압연과 냉간 인발, 변형 경화, 소성 변화와 응력-변형률 선도) 냉간 가공(cold work)의 정의 냉간 가공(cold work)은 금속을 재결정 온도 이하에서 소성변형을 주는 가... blog.naver.com 재결정(recrystallization) 소

플랜트 배관재료 : 냉간 가공 (1) (냉간 가공의 정의, 결정립의 미세화, 냉간 압연과 냉간 인발, 변형 경화, 소성 변화와 응력-변형률 선도) [내부링크]

냉간 가공(cold work)의 정의 냉간 가공(cold work)은 금속을 재결정 온도 이하에서 소성변형을 주는 가공이다. (재결정 온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가공은 열간 가공) 이 과정을 통해서 금속은 변형 경화되고 구조는 뒤틀린 결정립(distored grain) 형태가 된다. 냉간 가공을 통해 금속의 기계적 성질을 강화할 수 있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22816849 플랜트 배관재료 : 결정 결함과 비정질 구조 (3) (면결함, 2차원 결함, 외부 표면 결함, 쌍정 경계, 결정립계, 경각 경계, 결정립, 전위 사이의 거리 공식 증명) 사실, 점결함과 선결함 그리고 면결함 모두 결함 자체로 중요하기보단 자재의 원자 단위 구조부터 금속 공... blog.naver.com 위 포스트의 '결정립과 결정립계'에 이어서 조금 더 재료공학적인 측면에서 냉간가공을 알아보자. 냉간 가공과 결정립의 미세화 먼저, 결정립의 미세화라는 개념이 있다.

플랜트 배관재료 : 동소체 변환(동소변태, 동질이상, 변태점, 철의 4가지 상변화, 페라이트, 오스테나이트, 열처리) [내부링크]

손에서 녹는 갈륨 보통 물질은 고체, 액체, 기체 3가지 상태를 갖는다. 산업재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금속들의 경우, 기체로 상 변화가 어렵기도 하고, 필요도 없기 때문에 보통 액체와 고체 상태 2가지를 갖는게 보통이다. 하지만, 어떤 금속 원소들은 고체 상태에서도 온도와 압력에 따라 결정 구조가 변화한다. 격자 구조가 변화하는 것인데, 이들 금속을 동소체(allotropic) 또는 동질이상(polymorphic)이라 한다. 또, 이들이 하나의 격자 구조에서 다른 격자 구조로 형태를 바꾸는 것을 동소체 변환, 동소변태(allotropic transformation)이라 한다. 동소체 변환을 통해 이미 굳은 고체 상태의 금속이 특정 온도에서 FCC에서 BCC 구조로, HCP에서 FCC로, BCC에서 FCC로 구조가 변화 한다. (※ 격자구조 관련 포스트)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17596901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구조와 특성 (2)

플랜트 배관재료 : 결정 결함과 비정질 구조 (4) (비정질 고체, 비결정질, 무정형, 3차원 결함, 단범위 규칙, 장범위 규칙, Zachariasen 모형, 과냉각 액체) [내부링크]

비정질, 비결정질, 무정형 모두 같은 의미를 나타내는 3차원 결함 구조이다. 비정질 고체(noncrystalline 또는 amorphous solids)는 구성 입자(원자, 분자 또는 이온)의 배열에 규칙성이 없고, 결정성이 없어진 형태를 의미한다. 유리는 아주 대표적인 비정질 고체의 예시이다. 단범위 규칙과 장범위 규칙 이때, 단범위 규칙(short-range order)와 장범위 규칙(long-range order)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비정질 고체에 대한 오해를 피할 수 있다. 먼저 아래 그림을 보자. 이산화규소의 (a) 결정질 구조 (b) 비결정질 빨간색 원 안의 실리콘과 산소 원자의 형태는 결정질 구조와 비결정질이 동일하다. 비결정질 구조는 규칙성이 완전히 없는 것이 아니다. 원자 단위의 단위체에서 그 규칙성이 유지된다. 이를 단범위 규칙(short-range order)이라 한다. 하지만, 빨간색 원처럼 단위체의 형태가 일정하지만 이들이 모여서 (a)의 경우는 규칙성을

플랜트 배관재료 : 결정 결함과 비정질 구조 (3) (면결함, 2차원 결함, 외부 표면 결함, 쌍정 경계, 결정립계, 경각 경계, 결정립, 전위 사이의 거리 공식 증명) [내부링크]

사실, 점결함과 선결함 그리고 면결함 모두 결함 자체로 중요하기보단 자재의 원자 단위 구조부터 금속 공정(processing)의 주조(casting), 단조(forging) 등 배관 자재 spec 및 code의 원리, 정의를 이해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금속 가공 기술의 분류 면결함의 이해를 통해서 결정립과 결정립계를 정의할 수 있다. 이 개념은 냉간/열간가공, 재결정, 결정립 성장으로 확장되고, 이를 통해 열처리 과정의 Annealing과 Normalizing 그리고 금속의 제조공정을 설명할 수 있다. 면결함(planar defects 또는 surface defects) 점결함과 선결함은 결정질 재료의 내부에 존재한다면, 2차원 결함인 면결함(planar defects)은 재료의 외부와 접촉하는 표면과 서로 다른 결정 구조/방향이 만나면서 나타난다. 경계면에서 만나는 결정구조와 방향에 따라 면결함도 외부 표면(external surfaces), 쌍정 경계(twin bound

플랜트 배관재료 : 결정 결함과 비정질 구조 (2) (선결함, 전위, 1차원 결함, 선결함의 종류, 칼날 전위, 나선 전위, 혼합 전위) [내부링크]

선결함(1차원 결함) 점결함은 0차원 결함으로 열 교란에 의해 발생하는 구조적 결함이었다. 다음으로 선결함(linear defects)은 전위(dislocations)라고도 한다. 이 결함은 1차원 결함으로 결정구조를 따라서 광범위한 범위에서 복잡한 경로를 따라서 발생한다. 즉, 격자의 뒤틀림이 어떤 선의 주변에 집중되어 발생했을 때 나타나고, 재료의 기계적 변형과 관련되어 있다. 선결함(linear defects) 선결함(전위)를 표현하기 위해 왜곡된 크기와 방향을 Burgers 벡터 b로 표현한다. 선결함은 대표적으로 칼날 전위(edge dislocation)과 나선 전위(screw dislocation)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이 두 가지 선결함은 전위의 극단적인 형태를 보여준 것이다. 그래서 실재 재료들을 관찰하면, 일반적으로 두 가지 특성을 모두 가진 혼합 전위(mixed dislocation)가 관찰된다. (a) 칼날 전위 (b) 나선 전위 Burgers 벡터 선결

플랜트 배관재료 : 결정 결함과 비정질 구조 (1) (결함, 점결함, 0차원 결함, 점결함의 종류, Schottky 결함, Frenkel 결함, 0차원 결함과 광학적 성질) [내부링크]

보통의 재료과학, 재료물성 등 유명한 기본 교과서들은 기계공학뿐만 아니라 신소재공학(재료공학), 화학공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의 기본이론 전반을 체계화하고, 논리체계를 구성하다 보니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넘어가다 보면 뒤 단원의 내용과 연계가 잘되지 않는다. 게다가 (미리 말해주면 더 좋았겠지만) 이상적인 상태에서 원자 결합과 결정구조를 다룬 뒤, 자연상태에서 발견되는 CASE들이 나오고, 일관되었던 이론에서 달라지는 부분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더욱 헷갈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정리하자면, 금속의 기계적 성질, 합금 메커니즘, 가공 등을 이해하기 위해 원자 단위에서부터 원자구조, 원자 결합(금속결합), 결정(금속결정), 결정구조까지 정리하였다. 이제 다음으로 조금 더 거시적으로 금속 결정에서 결정들이 모여서 이루는 결정립(grain)과 결정립계(grain boundar)를 알아보기 전에 결함(defcects)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자연상태에서 발견되는 금속 결합 구조의 형태 이상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구조와 특성 (2) (FCC, BCC, HCP, 면심입방구조, 체심입방구조, 육방조밀충진구조, 원자 충진도, 슬립면 방향) [내부링크]

금속 재료를 구성하는 금속원자들은 금속 결합을 한다. 금속 결합은 본질적으로 결합의 방향성이 없으므로 인접 원자의 수, 위치가 제한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체 상태의 금속 결정 구조는 인접한 원자의 수가 많고, 조밀한 원자 충진을 갖는 형태가 된다. 금속은 대부분 이러한 형태를 만족시키는 세 종류의 결정구조를 갖는다. 체심입방 구조, 면심입방 구조, 육방조밀 구조이다. FCC(face-centered cubic) 면심입방구조 HCP(hexagonal close packed) 육방조밀충진구조 BCC(body-centered cubic) 체심입방구조 원자 충진도(APF, Atomic Packing Factor) 원자 충진도는 원자가 차지하는 부피를 단위정의 부피로 나눈 값이다. 단위정의 전체 부피에서 원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 따라서 원자 충진도가 낮으면, 단위정 내부에 빈 공간이 많아진다. 16가지 금속원자의 결정구조 FCC(face-centered cubic) 면심입방구조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구조와 특성 (1) (화학 결합, 원자 결합, 금속 결합, 결정, 결정구조, 7가지 결정계, 14가지 결정 격자, 단위정, 격자점) [내부링크]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공학 재료는 원자가 규칙적이고, 반복적인 방식으로 배열된 결정질 구조를 갖는다. 결정 구조의 가장 근본적인 원자단위 결합과 구조부터 구조를 구성하는 원자의 위치, 결정 방향 그리고 결정면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원자 결합(화학 결합) 결합 분류 결합 형태 결합 세기 방향성 관련 재료 1차 결합 이온 결합 강한 결합 비방향성 세라믹 공유 결합 구조에 따라 변화 방향성 세라믹, 반도체, 고분자 금속 결합 구조에 따라 변화 비방향성 금속 2차 결합 Van der Waals 결합 약한 결합 비방향성 무극성 분자 1차 결합(primary bonding) : 최외각 전자들이 두 원자 사이에 이동되거나 공유될 때 형성되는 결합. 이온 결합, 공유 결합, 금속 결합 등이 1차 결합으로 분류되고, 비교적 강한 결합을 만든다. 2차 결합(primary bonding) : 두 원자 사이 실질적인 전자이동이나 공유 없이 양(+)과 음(-)전하에 의해 발생하는 결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구조와 특성 (Intro) [내부링크]

보통 기계공학과에서 배우는 핵심적인 과목들은 모두 물리학과 관련이 깊다. 5대 역학 과목인 정역학, 재료역학, 동역학, 열역학, 유체역학 모두 일반물리학(중에서도 대부분은 1권. 역학과 에너지)에서 심화된 과목들이다. SI재료역학 저자 James M. Gere, Barry J. Goodno 출판 CengageLearning 발매 2017.02.16. 정역학(statics) 계열의 정점, 토목공학과에서 배우는 역학 과목까지 범위를 넓혀도 마찬가지이다. 토질역학, 구조역학, 기초 공학, RC 역학, 강구조역학 모두 일반물리학(중에서도 대부분 1권. 역학과 에너지)의 연장선에 있는 과목들이다. 구조역학 저자 심재수 출판 진샘미디어 발매 2001.08.25. 다만, 또 하나의 갈래인 기계재료, 복합재료(구조재료시스템)와 관련된 분야는 일반화학에서 출발한다. 탄소강, 합금강 등 강재의 성질과 합금 메커니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결정구조, 결정립, 열처리 등이 개념이 모두 일반화학에 근본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기계적 성질 (3) (인성, 충격에너지, 충격치, 샤르피 V-노치 충격시험) [내부링크]

금속재료의 기계적 성질 중, 플랜트 배관재료에서 가장 중요한 특성인 '인성(toughness)'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인성'은 재료가 외부에서 힘을 받았을 때, 파괴되기까지 받는 총 에너지로 정의된다. 특히, '시편의 인장시험'을 통해 아래 그래프와 같은 '응력-변형률 선도'를 얻을 수 있는데, 이 때 그래프 아래 면적이 '인성'이다. 즉, 이 그래프 아래 면적의 크기는 시편이 파괴되기 까지 받은 총 에너지이다. 배관응력해석(배관두께, 배관경, 허용응력, 압력선도 등)에서는 운전/시운전 조건에서 배관이 유체에게 받는 에너지가 인성보다 크면 파단이 발생하므로, 한계, 안전계수 등과 함께 활용된다. 인성(toughness) = 충격 에너지(impact energy) = 충격치 (impact value) 인성(toughness)이 플랜트 배관재료에서 가장 중요한 기계적 특성 중 하나인 이유는 인성이 충격 에너지(impact energy), 충격치(impact valve)와 동일한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기계적 성질 (2) (연성, 전성, 취성, 소성변형, 인성, 충격에너지, 충격치) [내부링크]

앞선 포스트 '금속재료의 기계적 성질 (1)'에 이어서 이번에는 연성(ductility), 취성(brittleness)에 대해 알아보자. Representative stress-strain diagram of a metal 연성(ductility) 연성(ductility)은 물체가 가느다랗게 늘릴 수 있는 물질의 특성이다. 연성(ductility)의 정의는 재료의 파괴가 일어날 때까지의 소성 변형을 일으키는 성질이다. 즉, 탄성한계보다 큰 인장력(tensile stress)이 작용했을때, 깨지지 않고 늘어나는 물질의 성질을 의미한다. 연성은 인장력과 관계가 깊은 만큼, 먼저 다루었던 '응력-변형률 선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좌측의 응력-변형률 선도는 물체에 인장력이 작용했을 때 그래프와 같은 변화가 나타나는데 항복점을 넘어서면 소성(plastic) 변형이 나타난다. 소성 변형이 나타나는 구간에서 연금속의 연성을 보여준다. ※ 인장력과 반대로 물질에 압축력이 가해져 종이처럼 얇게

플랜트 배관재료 : 금속재료의 기계적 성질 (1) (강도, 경도, 인성, 응력-변형률 선도, 강도와 경도의 관계) [내부링크]

금속재료의 성질을 분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4가지 성질로 물리적 성질, 기계적 성질, 화학적 성질, 가공적 성질이 있다. 먼저, 물리적 성질은 물질 자체가 갖고 있는 고유의 성질로 비중, 용융점, 비열, 열전도율 등이 있다. 다음으로 기계적 성질은 물질에 힘이 가해졌을 때 나타나는 성질로 강도, 경도, 인성, 연성 등이 있다. 화학적 성질은 물질이 화학반응을 통해서 나타내는 성질로 부식성, 내식성, 내열성 등이 화학적 성질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가공적 성질은 재료의 가공과 품질관리과 관련된 성질로 주조성, 소성가공성, 용접성, 절삭성 등이 있다. 기계적 성질 지금까지 앞선 포스트를 통해서 철금속, 비철금속 등의 특성과 합금원소의 첨가가 합금강에 주는 영향을 정리해 보았다. 이 영향을 설명하기 위해 금속의 변형과 관계된 기계적 성질을 강도(strength), 경도(hardness), 인성(toughness), 취성(brittleness), 연성(ductil

플랜트 배관재료 : 철(Fe)의 주요 첨가 원소(합금원소 첨가에 따른 강재의 성질 변화, 합금강에 영향을 주는 원소) [내부링크]

철의 5대 원소 앞선 포스트처럼 순수한 철(Fe)는 무르고 약한 특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합금원소를 첨가하여 사용한다. 특히, 자연에서 발견되는 철은 항상 불순물과 함께 섞인 형태를 하고 있는데 철과 함께 자주 발견되는 원소 5가지를 '철의 5대 원소'라 한다. 탄소(C), 규소(Si), 망간(Mn), 인(P), 황(S) 철의 5대 원소 경우에 따라 철의 5대 불순물이라 부르기도 한다. (굉장히 미량으로 섞여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5가지 원소(탄소, 규소, 망간, 인, 황)가 중요한 이유는 철의 기계적 성질(Mechanical Properties)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탄소의 함유량은 탄소의 종류를 결정하고, 나머지 4가지 원소(규소, 망간, 인, 황)와 다른 합금원소(니켈, 크롬, 몰리브데넘 등)의 함유량이 일정 비중 이상이면 합금강으로 분류된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12568341 플랜트 배관재료 : 철금속(F

플랜트 배관재료 : 철금속(Ferrous Material) / 강재(Steel Material) [내부링크]

미국재료시험학회(ASTM, American Society for Testing and Materials)에 의해 규정된 배관 재료에 사용되는 재료는 150여 가지가 넘는다. 이 150여 가지의 재료에는 탄소강, 합금강, 비철금속 등이 포함되어 있다. ASTM에는 배관 재질의 종류에 따라 제조공법, 화학적 조성, 인장 특성, 굽힘 특성, 요구되는 시험 절차 등이 규정되어 있다. ASTM A106/A106M Seamless Carbon Steel Pipe의 화학조성 철금속/강재(Ferrous material or Steel)은 플랜트배관을 비롯하여 가장 널리 사용된 기계재료다. 철(Fe)은 전 세계적으로 흔하게 발견되는 금속이다. 가격이 저렴하고, 적절한 강도와 가공성 갖고 있기 때문에 오래전부터(철기시대부터...) 지금까지 활용되고 있다. 순철(Pure Iron) 하지만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도 높은 철(Fe)인 '순철(Pure Iron)'은 강도가 무르고 만들기도 어렵다. 따라서

플랜트 배관설계 : 플랜지 (1) (플랜지의 정의, 플랜지 구성요소, 플랜지의 등급(rating), 연결방법에 따른 플랜지의 분류, slip-on, welding-neck 등) [내부링크]

플랜지(flange, FLNG) 기본적으로 플랜지는 유지 보수 등의 이유로 배관의 해체가 빈번히 발생하거나, 주기적으로 점검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또, 서로 다른 재질의 배관이 연결되는 joint 그리고 welding, screwed 사용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대표적으로 기계 설비(equipment)의 nozzle과 계기/밸브 연결이 있다. 이외에도 추후 확장/연장을 위한 배관 line의 끝부분이나 open된 nozzle, drain, vent의 end point를 막기 위해 사용된다. 다양한 종류의 플랜지 플랜지 연결의 구성요소(flange and flanged fittings) 플랜지는 2개의 플랜지와 플랜지와 플랜지 사이에 들어가는 개스킷(gasket, GSKT) 그리고 체결용 볼트와 너트로 구성. 플랜지와 다양한 구성요소(flange and flaged fittings) 플랜지의 분류 플랜지는 flange rating(등급), 플랜지와 배관의 연결 방법,

내압을 받는 직선형 배관의 최소 두께 산정 기준(ASME B31.1) [내부링크]

내압을 받는 직선형 배관(straight pipe)의 최소 두께는 설계압력, 배관경, 모재의 허용응력 등을 반영한 ASME B31.1(104 PRESSURE DESIGN OF COMPONENTS)에 따라 산정된다. 이는 내압을 받는 얇은 vessel의 두께 계산의 연장선에 있다. (하단 그림 참고) ※ 배관경(pipe size)의 경우, 크기 산정을 위해 설계 유량이 필요한데, ASME/ANSI 표준으로 명시되어 있지 않으므로 국내에서는 한국전력기술 또는 지역난방기술의 자체 설계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배관의 최소 두께 최소 두께를 tm이라 할 때, 내압을 받는 직선형 배관의 최소 두께는 아래와 같다. P : 내부 설계압력 [kPa] D0 : 배관의 바깥지름(외경) [mm] S : 배관 재질의 허용응력 [kPa] y : 배관 재질의 온도에 따른 보정 계수 E : 용접 이음 효율 계수 F : 주조 품질 계수 A : 추가 두께 [mm] d : 관의 내경 [mm] P : 내부 설계압력

플랜트 배관설계 : 배관의 피팅류(fittings) (3) (stud-in, 커플링 coupling, 플러그 plug, 유니언 union, 스웨이지 swage, 니플 nipple) [내부링크]

socket-weld fittings와 threaded fittings 주 배관에 fitting이 연결될 때, 소켓 용접으로 연결되는지 나사식으로 연결되는지를 비교하면서 아래 fitting들을 살펴보자. stud-in 피팅류를 사용하지 않고 분기하고자 할 때 사용한다. 메인 배관에 구멍을 내어 분기 파이프를 삽입하여 용접하는 방법이다. 분기 쪽의 관경은 메인 배관과 같거나 작다. 저압, 저온의 유체가 흐를 때 사용한다. stub-in의 connection의 최소 welding 거리는 3"가 유지되어야 한다. 커플링(coupling) 주로 2" 이상의 배관에서 2" 이하의 분기(branch) 연결 또는 계기(instrument)의 연결 등에 사용된다. 커플링은 ① 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full coupling, ② 배관의 분기 또는 계기 연결용으로 사용하는 half coupling, ③ 배관과 배관의 연결부에서 사이즈를 줄이는 reducer coupling 이 있다. 플러그(p

플랜트 배관설계 : 배관의 피팅류(fittings) (2) (Tee, Reducer, Out-let, straight/reducer tee, concentric/eccentric) [내부링크]

티(tee) 티(tee)는 배관을 분기할 때 사용하는 3방향의 fitting이다. 배관의 경로 중간에 수직으로 연결하는 데 사용되므로 용접부(welding point)가 3개이다. ① 동경 티(straight tee) 주 배관 사이즈(관경의 크기)가 분기부(branch)의 사이즈와 동일한 경우 사용한다. 즉, 세 방향의 크기가 동일하다. ② 이경 티(reducing tee) 주 배관 사이즈에 비해 분기부(branch) 사이즈가 작은 경우 사용한다. ③ 아웃렛(out-let, OLET) 주배관(주관)과 분기 배관(지관)의 사이즈 차이가 커서(보통 2배 이상) 티(tee)로 분기하기 어려운 곳에 사용한다. 적용 범위는 PJ의 spec 또는 PMS에 따라 차이가 있다. 종류는 weldolet, lebolet, latrolet, sweepolet 등이 있다. 이는 다음 포스트를 통해 따로 다루겠다. 레듀서(Reducer) 배관의 연결부에서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사용한다. ① 동심 레듀서

플랜트 배관설계 : 배관의 피팅류(fittings) (1) (90˚, 45˚Elbow, Long Radius, Short Radius, reducer, mitered elbow등) [내부링크]

다양한 배관의 피팅류(fittings) 위 그림과 같이 배관 시스템에서 필요에 따라 방향을 바꾸기도 하고, 유체가 흐르는 단면적이 변화하기도 한다. fitting 류는 배관의 방향 전환, 관경 변화, 분기 등을 위해 사용하는 관이음쇠를 의미한다. 배관과 피팅류의 연결하는 방법은 screwed fittings(T.E, SCR'D), socket-weld(P.E, S.W), Butt-weld(B.W), Flange(FLNG) 등의 방법이 있다. 90˚엘보우(90˚ELBOW) 90˚엘보우는 배관의 방향을 90도 변환하는 데 사용한다. 또, 경로의 Elevation 변경, 수평에서 수직, 수직에서 수평 변환에도 사용된다. 90˚엘보우(90˚ELBOW) 1. 장곡 엘보우(long radius elbow) 일반적인 elbow는 long radius elbow를 의미한다. 주로 1/2"~36"가 제작, 사용된다. Center-to-End Dimension은 1.5D이다. (즉, fitting의

플랜트 배관설계 : 배관의 연결, 관이음(맞대기 용접, 소켓 용접, 나사식 연결, 용접 이음의 장단점, 베벨링 작업) [내부링크]

배관의 연결 방법(pipe joining methods) 배관과 배관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방법 3가지가 있다. 맞대기 용접(butted-weld, B.W), 소켓 용접(socket-weld, S.W), 나사식 연결(threaded joints)이다. 과거에는 강관의 연결 방법으로 나사로 된 배관의 끝부분을 커플링, 이음쇠(fitting), 유니언 등을 다른 나사부와 연결하는 방식이 주로 사용되었다. 하지만, 탄소강에 대한 용접 연구와 기술이 발전하였고, 용접에 의한 접합이 강관의 연결에 있어서 대세를 이루게 되었다. 용접을 이용한 배관 연결의 장점은 ① 연결 효율이 좋고, ② 유밀성, 수밀성, 기밀성 등이 우수하다. 또, ③ 다른 연결 방법보다 소모되는 재료가 절감되고, 중량이 가벼워지며, ④ 공정과 구조가 간단하다. ⑤ 모재의 두께에 영향을 많이 받지 않으며 ⑥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 하지만 용접은 품질검사가 어렵기 때문에 비파괴 시험을 시행해야 하고, 응력집중에 민감하여 변형

플랜트 배관설계 : 배관의 관경과 두께 (Pipe Size, Schedule No, IPS, NPS, DN, JIS/KS 표준) [내부링크]

재료역학, 기계설계 과목을 다루는 기계분야의 기사, 기술사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로 '중공원의 극단면 계수'와 '원주 방향/축 방향으로 응력이 작용하는 얇은 원통의 두께' 등 이 있다. 이는 모두 '플랜트의 꽃'이라 하는 배관의 관경(size) 및 두께(Schedule No.)와 깊은 관련이 있는 주제이다. 중공원의 극단면계수(Zp, polar modulus of section) 배관(pipe)과 튜빙 등은 폭넓은 분야에서 활용되고, 이를 구성하는 재료, 사이즈, 두께 등도 굉장히 다양하다. 따라서 오랜 시간을 갖고 규격화가 진행되었고, 현재에는 ASME(미국기계학회), ANSI(미국 국가 표준 협회) 등 권위 있는 기관에서 관경과 두께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내압을 받고 있는 얇은 원통의 두께 t 배관의 규격화와 IPS(Iron Piping Size) 배관 규격화의 시작은 무역 관행으로 사용한 IPS(Iron Piping Size)로 알려져있다.(1927년 3월, 미국표준협

플랜트 배관설계 : 밸브의 종류와 작동원리(게이트 밸브, 글로브 밸브, 체크 밸프, 컨트롤 밸브, 릴리프 밸브, 버터플라이 밸브, 플러그 밸브, 볼 밸브) [내부링크]

앞선 다룬 것처럼 밸브의 종류, 재질, 작동 방식 등은 굉장히 다양하다. 그래서 일단,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밸브들에 대해 아주 간단히 알아보려 한다. (양이 너무나 방대해서 구구절절 모두 정리하는 건 비효율적이다...) 아래 포스트에 이어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밸브를 정리해 보았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47419950 플랜트 배관설계 : 밸브의 정의와 사용목적(개폐, 조절, 역류 방지, 방향 전환, 토출, 교축 현상, 크래킹 압력) 밸브(valve)는 산업 플랜트 전반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기계장치이다. 밸브는 작동 방식, 사용 목적, 흐르는... blog.naver.com 셀 수도 없이 많은 밸브들이 있겠지만, 게이트 밸브(gate valve), 버터플라이 밸브(butterfly valve), 글로브 밸브(globe valve), 체크 밸브(check valve), 플러그 밸브(plug valbe), 볼 밸브(ball valv

플랜트 배관설계 : 밸브의 분류(classification) (function, application, trim motion, port size에 따른 분류) [내부링크]

밸브의 분류(classification) 밸브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밸브의 분류 방법도 다양하다. 보통 제조사에서는 규격화, 사용빈도 등을 고려하여 글로브, 게이트, 체크, 컨트롤 밸브와 같이 밸브의 body, bonnet 그리고 plug의 형태를 기준으로 분류한 카탈로그를 사용한다. 산업용 밸브 제조사 wsv 여기서는 Philip L. Skousen의 Valve Handbook(2th)과 Mohinder L. Nayyar의 Piping Handbook(7th) 그리고 교육자료들을 참고하여 밸브의 분류 방식들을 정리하였다. 여기서 소개한 분류체계는 자주 사용하지 않거나, 학문적으로 의미 있는 겨 1. function에 따른 밸브의 분류 교과서 차원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쉬운 게 기능(function)에 따른 분류이다. 프로세스 유체의 흐름을 다루는 밸브의 기능(function)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① on-off valve(흐름을 막거나 허용하는 기능, bloc

플랜트 배관설계 : 밸브의 정의와 사용목적(개폐, 조절, 역류 방지, 방향 전환, 토출, 교축 현상, 크래킹 압력) [내부링크]

밸브(valve)는 산업 플랜트 전반에서 활용되는 중요한 기계장치이다. 밸브는 작동 방식, 사용 목적, 흐르는 유체의 종류 등에 따라 수없이 다양한 재질과 디자인의 제품들이 있다. 당연히 밸브의 종류는 분류를 나누기 어려울 만큼 다양하고, 자료마다 밸브와 관련된 용어가 상이한 경우도 많다. petro-chemical 플랜트에 설치된 밸브들 밸브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간단하게 밸브의 정의와 사용목적을 정리해 보았다. 기준이 되는 분류체계도 여러 가지 존재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Philip L. Skousen의 Valve Handbook(2th)과 Mohinder L. Nayyar의 Piping Handbook(7th) 그리고 밸브 카탈로그 및 교육자료 등을 참고하였다. 밸브의 정의 밸브는 시스템의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프로세스 유체(process fluid)의 흐름을 제어(시작, 차단, 혼합, 배출, 송출량 조절, 방향 전환 등) 하기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기계장치이다. 밸브의 사용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5) (공동현상 방지법, 캐비테이션 방지법, 비속도, 흡입비속도, 미국관습단위계로 표현된 비속도, 필요/가용 유효흡입수두 계산) [내부링크]

이제, 공동현상을 방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동현상이 일어 나면 그림과 같이 기계 내 파손이 발생할 수 있다. 공동현상으로 인한 기계 손상 관련 포스트(하단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1179554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1) (Cavitation의 발생 원리) 공동현상(Cavitation)은 액체가 빠른 속도로 운동할 때, 액체의 압력이 증기압 이하로 낮아져서 액체 내에... blog.naver.com 공동현상 방지법 ① 펌프의 설치 높이를 낮춘다. 펌프의 설치 높이가 낮아지면 흡입양정이 줄어들고, 가용 유효흡입수두(NPSHavailable)가 증가하여 공동현상을 피할 수 있다. (아래 포스트 참고)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6095725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3) (유효흡입수두, NPSH, 요구 유효흡입수두, 필요 유효흡입수두, 성능곡선, 체적유량, 최고 효율점(BEP)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성능곡선 (1) (성능곡선, 특성곡선, 자유토출, 차단수두, 최고효율점, 임펠러 길이와 펌프효율의 관계) [내부링크]

'펌프의 작동원리', '펌프의 기본이론'까지 긴 서론을 지나서 성능곡선(pump performance curve)까지 왔다. 입찰, 구매, 현장 시공단계까지 펌프의 제조사(vendor)는 펌프의 사양과 함께 성능곡선을 제공된다. 성능곡선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필요로 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도표를 보고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한다. 펌프의 성능곡선 펌프의 성능곡선은 일정한 임펠러의 회전속도, 크기 조건에서 유체 송출량 Q에 따른 순수두 H(전수두, 전양정)를 나타내는 도표이다. 이 그래프에는 제동마력(bhp, 축동력), 펌프 효율 선도를 함께 나타낸다. 성능곡선은 실험에 의해 구해지며, 경우에 따라 특성 곡선(characteristic curve)이라 표현한 교재들도 있다. 펌프의 성능곡선(pump performance curve) 교과서에서 다루는 성능곡선과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성능곡선은 조금 차이있는데, 그에 앞서 성능곡선 이해를 돕기 위한 관련된 이론들을 알아보자. 펌프의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기본이론 (2) (펌프의 전효율, 체적효율, 수력효율, 기계효율, 충격손실, 마찰손실, 순환손실) [내부링크]

이전 포스트를 통해서 펌프의 기본이론과 펌프의 효율에 대해 정리하였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40613708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기본이론 (1) (수마력, 제동마력, bhp, Bernoulli 수두 증가, 펌프의 효율, 마력, 전수두, 축동력, water horsepower) 정상유동이 가정되어 있을 때, 펌프는 Bernoulli 수두를 증가시킨다. 쉽게 말하자면 이렇다. 유체는 펌프... blog.naver.com 위 포스트에서 펌프의 효율이 아래와 같이 정의되었다. (수마력 Pw, 제동마력 bhp, 축의 각속도 w, 축의 토크 T) 이때, 펌프 효율 μ를 전효율(overall efficiency 또는 총효율)이라 하고 μo으로 나타내기도 한다. 펌프의 전효율은 펌프에 공급된 축동력에 대하여 펌프를 통과하는 유체가 얻은 동력의 비이다. 펌프의 효율에는 다양한 요소들이 영향을 주는데, 이를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즉, 전

플랜트 기계설계 : 펌프의 기본이론 (1) (수마력, 제동마력, bhp, Bernoulli 수두 증가, 펌프의 효율, 마력, 전수두, 축동력, water horsepower) [내부링크]

정상유동이 가정되어 있을 때, 펌프는 Bernoulli 수두를 증가시킨다. 쉽게 말하자면 이렇다. 유체는 펌프를 통과하며, 펌프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펌프에게 에너지를 얻은 유체는 펌프로 들어가기 전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능력이 생긴 것이다. 앞선 포스트에서 다룬 것처럼 수두의 단위는 길이[m]이다. 펌프를 통과한 후 유체가 만들 수 있는 물기둥의 높이(수두)가 늘어난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1915142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2) (펌프, 수두와 양정의 개념, 전양정, 실양정, 손실수두, 흡입양정, 토출양정) 앞선 포스트를 통해서 공동현상의 발생 원인과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발생 원리를 ... blog.naver.com 순수두 H 그림과 수식으로 알아보자. 위 그림의 좌측 중간 펌프로 들어가는 유체를 ①, 우측 상단 펌프에서 나오는 유체를 ②라 하자. 증가한 수두, 다시 말해 펌프로 나온 후

플랜트 기계설계 : 원심펌프 (2) (원심펌프의 분류, 안내 날개의 유무, 흡입구의 개수, 단의 개수, 임펠러의 형태, 축 방향, 케이싱 형태에 대한 분류) [내부링크]

지난 포스트(원심펌프의 작동원리)에 이어서 원심펌프의 분류에 대해 알아보자.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9129319 플랜트 기계설계 : 원심펌프 (1) (원심펌프의 정의, 원심펌프의 작동원리, 원심펌프의 구성, 벌류트 펌프, 터빈 펌프, 디퓨져 펌프) 원심펌프(Centrifugal pump) 원심펌프(Centrifugal pump)는 가장 대표적인 (반경류) 터보기계이다. 원... blog.naver.com 원심펌프의 구성과 작동원리 디퓨져 안내깃(diffuser guide vane, 안내 날개)의 유무에 따른 원심펌프의 분류 (좌) 벌류트펌프(volute pump), (우) 터빈펌프(turbine pump) = 디퓨져펌프(diffuser pump) 벌류트 펌프(volute pump)는 임펠러 바깥쪽에 안내 날개(안내깃)이 없는 펌프이다. 터빈 펌프(turbine pump)는 디퓨져 펌프(diffuser pump)으로 불리기도 하고, 벌

플랜트 기계설계 : 원심펌프 (1) (원심펌프의 정의, 원심펌프의 작동원리, 원심펌프의 구성, 벌류트 펌프, 터빈 펌프, 디퓨져 펌프) [내부링크]

원심펌프(Centrifugal pump) 원심펌프(Centrifugal pump)는 가장 대표적인 (반경류) 터보기계이다. 원심펌프는 한 개 또는 그 이상의 회전하는 임펠러(impeller)에 의해 액체를 수송하거나 압력을 발생시킨다. 즉, 액체를 펌핑(pumping)하는 유체기계이다. 그림과 같이 임펠러(impeller)가 빠르게 회전하면, 중심부로 흡입된 액체가 원심력에 의해 밖으로 유출된다. 액체가 빠져나가면, 다시 중심부의 압력은 다시 낮아지고, 흡입관으로 액체를 흡입한다. 원심력을 이용한 펌프가 원심펌프(centrifugal pump)이다. 원심펌프의 작동원리 원심펌프의 구성요소 원심펌프(Centrifugal pump)의 구성 원심펌프는 회전축에 붙어있는 임펠러(impeller)와 주변의 케이싱(casing), 하우싱(housing) 또는 벌류트(volute)로 구성되어 있다. 또, 임펠러는 회전축에 일반적으로 곡선 형태를 갖고 있는 임펠러 블레이드(blade)가 일정한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4) (토마의 공동계수, 토마의 캐비테이션 계수) [내부링크]

토마의 공동계수, 토마의 캐비테이션 계수(Thoma's Cavitation Parameter, σ) 토마의 공동계수는 NPSH를 직접 계산하는데 활용된다. 단흡입 펌프와 양흡입 펌프에 대해서 비속도에 대한 토마 공동계수의 구체적인 수치가 알려져 있다. 문제는 이 계수 값을 어떻게 구했는가인데, Igor J. Karassik와 Joshph P. Messina의 Pump Handbook와 1950년대 Rutschi, K. 의 논문 “Untersuchungen an Spiralgehausepumpen veraschiedener Schnellau-figkeit,” (1951)에서 실험에 의해 구해진 그래프가 출처인 것 같다. 삶에 큰 도움은 안 될 것 같지만, 어렵게 찾았으니 참고해 보자. 세로축 분자의 hsv는 NPSH로 hsv/H는 NPSH의 실험식을 펌프 전양정 H에 관하여 정리한 무차원 수이다. 원심펌프의 공동현상 한계 토마의 캐비테이션 계수와 비속도 유효흡입수두(NPSH, Δh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3) (유효흡입수두, NPSH, 요구 유효흡입수두, 필요 유효흡입수두, 성능곡선, 체적유량, 최고 효율점(BEP), 수두곡선, 제동마력, 펌프 효율) [내부링크]

유효흡입수두(NPSH, Net Positive Suction Head) 펌프의 공동현상을 막기 위한 설계를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이다. 이 용어도 도무지 와닿지가 않는다. 대부분의 한자식으로 번역된 공학 용어들이 보통 이렇다. 수두, 양정 등의 개념은 아래 포스트를 통해 다루었다. 이번에는 복잡한 개념은 접어두고... 펌프의 설계 측면에서 NPSH에 대해 알아보겠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1915142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2) (펌프, 수두와 양정의 개념, 전양정, 실양정, 손실수두, 흡입양정, 토출양정) 앞선 포스트를 통해서 공동현상의 발생 원인과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발생 원리를 ... blog.naver.com 유효흡입수두(NPSH, Net Positive Suction Head) 공동현상을 피하기 위한 기준이 되는 NPSH(유효흡입수두) 유효흡입수두, 유효흡입헤드, 유효흡입두는 모두 같은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2) (펌프, 수두와 양정의 개념, 전양정, 실양정, 손실수두, 흡입양정, 토출양정) [내부링크]

앞선 포스트를 통해서 공동현상의 발생 원인과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제 중요한 것은 발생 원리를 기반으로 공동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펌프와 같은 유체기계의 설계에 반영하는 것이다. 건설기계설비기사/기술사에도 캐비테이션의 방지책을 자주 물어본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31179554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1) (Cavitation의 발생 원리) 공동현상(Cavitation)은 액체가 빠른 속도로 운동할 때, 액체의 압력이 증기압 이하로 낮아져서 액체 내에... blog.naver.com 공동현상에 대해 시험에서 물어보는 것은 발생 원인과 현상과 함께 흡입양정에 대한 계산식, 유효흡입수두(NPSH), 토마의 캐비테이션 계수, 공동현상의 방지법 등이 주로 나온다. 문제를 푸는 건 어렵지 않은데, 사용되는 단어들의 느낌이 대체로 와닿지가 않고, 자세한 설명도 많이 생략되어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한 몇 가지 용어를 먼저 정리해 보자.

플랜트 기계설계 : 터보기계, 유체기계, 회전기기 (intro) [내부링크]

터보기계(turbo-machinery), 유체기계(fluid machinery), 회전기기(rotating equip.) 엄밀하게 구분하면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모두 펌프 및 터빈을 아우르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다. Fluid Mechanics hbk. acid-free pape 저자 White Frank 출판 McGraw-Hill 발매 2010.01.31. Fundamentals of Fluid Mechanics, 6/e 저자 Munson 출판 Wiley 발매 2009.01.01. 이 용어들을 접하게 되는 출처를 살펴보면, 터보기계는 대부분 유명한 유체역학 교과서들의 마지막 단원에서 다루는 경우가 많고, 유체기계는 건설기계기사 필기 4과목에서 '유체기계 및 유압기기'로 출제된다. 회전기기는 플랜트, 중공업, 조선 등 현업에서 흔히 사용된다. 터보기계(turbo-machinery) 접두사 'turbo'는 회전(spin) 또는 선회(whirl)를 의미하는 라틴어다. 즉, 터보기계는

플랜트 기계설계 : 공동현상 (1) (Cavitation의 발생 원리) [내부링크]

공동현상(Cavitation)은 액체가 빠른 속도로 운동할 때, 액체의 압력이 증기압 이하로 낮아져서 액체 내에 증기 기포가 발생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때 기포에 의해 생긴 공동(빈 공간, cavity)이 유체와 함께 이동하는데, 다시 압력이 높아지면 급격히 액화하면서 충격이 발생한다. 이 충격으로 추력(thrust, 회전에 의한 추진력)이 급감하고, 진동과 소음이 발생하며, 프로펠러에 손상이 가해지며 수명이 단축된다. 공동현상에 의한 손상 공동현상에 대해서 그나마 쉽게 설명된 책이나 자료에서 보통 위와 같이 설명이 되어있는데, 사실 여전히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자. 먼저, 좌측과 같이 프로펠러(추진기)가 회전하면, 주위에 기포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체는 점성이 있기 때문에 프로펠러가 빠르게 회전하면, 프로펠러 주변의 액체도 함께 따라서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이때, 베르누이의 정리(Bernoulli's theorem)에 의해 유체

플랜트 기계설계 : 수격 작용 (1) (수격 작용의 정의, 수격 현상의 발생 원인, Water Hammering, 유체역학적 천이, 과도현상, Hydraulic Transient) [내부링크]

수격현상(Water Hammering)은 배관 시스템 내부에서 나타나는 열·유체역학적 천이(과도현상, hydraulic transient)이다. 수격 작용은 배관 내부를 흐르는 유체에 급격한 유량변화가 있을 때 발생한다. 확장되는 관로의 층류발달 유량변화는 유체가 흐르는 관로가 갑자기 좁아지거나, 펌프 운전 중 급격한 펌프의 정전, 밸브가 유로를 빠르게 차단하는 경우 등을 의미한다. 급격한 유량변화가 발생하면, 유체의 운동에너지는 위치에너지(potential energy)와 압력에너지(pressure energy) 그리고 변형에너지(strain energy)로 변환되어 유체와 배관에 저장된다. 이 때 발생한 압력에너지는 파동의 형태로 배관시스템 내부 유체로 전파된다. 동시에 유체에 축적되었던 위치에너지가 다시 운동에너지로 변환된다. 이와 같은 에너지의 변환 과정은 배관 내의 압력을 상승 및 강하를 일으키며, 마찰과 감쇄에 의해 소멸될 때까지 반복된다. 이러한 압력 변동은 소음, 진동

플랜트 기계설계 : 수격 작용 (2) (수격 작용의 방지법, 수격 작용의 문제점, Water Hammering 방지설계) [내부링크]

관로를 흐르는 유체에 대하여 유량에 급격한 변화가 발생했을 때, 관 내에 충격이 발생하는 현상을 수격 현상(water hammering)이라 한다. 수격 작용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래 포스트에서 정리하였고, 이번에는 그 방지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https://blog.naver.com/palmarius/222671268153 플랜트 기계설계 : 수격 작용 (1) (수격 작용의 정의, 수격 현상의 발생 원인, Water Hammering, 유체역학적 천이, 과도현상, Hydraulic Transient) 수격현상(Water Hammering)은 배관 시스템 내부에서 나타나는 열·유체역학적 천이(과도현상, hydraulic t... blog.naver.com 수격 작용의 문제점 수격 현상에 의한 피해는 펌프 특성범위(제1기간)에서 일어나는 압력강하와 제동 특성범위(제2기간) 이후에 나타나는 압력 상승에 의해 발생한다. 수격 현상 ① 압력강하에 의해 배관에 buckling(좌굴)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