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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가볼만한카페[컴프에비뉴]빵맛좋고 멋진 작품 감상하는 재미까지 [내부링크]

귀가 따갑도록 울어대던 매미소리도 며칠 사이 뚝 끊겨버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던 더위조차 힘을 잃고 물러나니 새삼 절기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주말 내내 질리도록 뒹굴거리기만 하다가 지난 일요일 느즈막한 오후 갑자기 나서게 된 파주 헤이리 마을 그 예술마을에 위치한 예쁜 카페 컴프에비뉴 소개드려요 마음을 사로잡는 유럽풍의 카페 외관 카페 정면과 사이드쪽에 주차장이 넓게 있어 주차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살짝 비가 내린 후라 습도가 높았는데 카페 안쪽으로 들어서니 매우 쾌적한데다 은은한 커피향이 첫인상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자리 잡으려고 둘러보는데만 해도 한나절은 걸리겠어요 여기저기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자리 많구요 으아~ 베이커리 역시 빵빵 냉장보관 하고 있는 타르트, 수플레, 크레이프, 쇼콜라케이크 파주 컴프에비뉴 음료메뉴에요 에스프레소, 티, 에이드, 밀크티, 요거트, 빙수 커피 원두 종류도 초이스 가능이구요 2층 역시 테이블마다 다른 컨셉이라 골라 앉

삼송역 디저트카페[하이쓰리파인즈]테라스가 예쁜 크로플맛집 [내부링크]

몇 년전까지 허허벌판이었던 삼송에 아파트가 올라갈 때까지만 해도 과연 상권 형성이 될까 싶었는데 괜한 걱정이었던 거죠^^ 이쁜 카페가 점점 많이 생겨나는 고양 삼송지구 늘 그렇지만 아무 기대없이 들러 본 곳에 더 큰 감동이 있다는 것 삼송카페 하이쓰리파인즈 역시 카페 문을 나서면서 그 다음을 기약하게 되는 아름다운 카페였어요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와 있어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저는 삼송역 환승공영주차장에 차를 두고 10분 정도 걸었구요 삼송역에서도 5분이 채 안 걸리는 접근성 좋은 카페 해 질 무렵 방문해서 하늘도 이렇게 이쁘네요 외관은 아담한 카페처럼 생겼는데 막상 들어와 보니 안쪽 긴 통로를 따라 좌우로 공간이 꽤 넓게 마련 돼 있었어요 시선을 제일 많이 가두었던 공간 한 눈에도 포인트 있는 컬러와 색감 어떠신가요 카페 가장 안쪽을 차지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조명부터 액자와 체어, 창문까지 어디하나 미운 구석 없이 완벽하게 이뻤던 곳 나 혼자 산다에서 쇠(?)와 컬러 두 단어로 정의

성수술집/성수와인바[캐주얼성수]가을밤 테라스에서 한 잔! [내부링크]

오랜만에 저녁시간에 나서보는 성수동 주로 낮 시간대에만 활동하다 해질무렵 핫플레이스를 찾자니 심장이 바운스 바운스 다시 젊은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고^^ 성수동의 저녁시간은 낮보다 차분하던데요? 노을지는 딱 예쁜 시간에 방문했던 성수와인바 캐주얼 성수 테라스가 전면에 너무 이쁜 모습으로 나와 있어 그냥 지나치기 힘든 곳이에요 맛집도 술집도 많은 성수동 캐주얼성수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주변 공영주차장 찾으셔야 하는데 쉽지 않죠 전 무신사 캠퍼스 주차장 이용했어요 성수역에서 5분 정도 거리니 대중교통 이용하셔도 오래 걷진 않을 듯 해요 지금 딱 즐기기 좋은 테라스 자리 공기가 많이 선선해져서 다시 테라스를 즐기기 좋은 요즘 일단 자리부터 잡고 내부 구경하러 가요 입구에 와인 진열장과 인증샷을 위한 멋진 거울 와인병 하나하나에 원산지나 도수 바디감등을 설명해 놓은 택이 붙어 있어요 일일이 묻지 않아도 와인 고르는 데 도움 되겠죠?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환승연애에서 규민과 지수가 갔던

연남동 북카페[카페꼼마]책속에 파묻혀 하루종일 있고 싶은 곳 [내부링크]

아빤 이 능력을 어떻게 썼어요? 난 책을 팠지. 인간이 읽을 수 있는 책이란 책은 모두 다 읽었어 영화 ‘어바웃타임’ 중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주인공의 아버지는 그 특별한 능력을 책을 읽는 데 썼다고 얘기하죠 무한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관심분야의 모든 책들을 섭렵하는 것 세상 멋진 일이 아닐까요 생각만해도 기분 좋아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북카페인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연남동 카페꼼마였고 합정과 여의도, 인천 송도와 강남 신사에도 지점이 있더라구요 주택가 깊숙이 들어와 있어서 주차는 연남노상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 되구요 나뭇잎의 끝부터 찾아오는 가을 이 곳은 지하1층부터 4층까지 전부 북카페로 운영 중 1층부터 분위기가 아주 좋더라구요 안도 밖도 무척이나 고요한 공기의 흐름 무엇보다 입장과 동시에 확 풍겨오는 책 내음이 피부 깊숙이까지 흡수 되는 기분이 정말 황홀했어요 전 책방에 오면 살짝 정신을 놔버리는 경향이 카페꼼마 연남점 음료메뉴에요 에스프레소 베리에이션 사진에 매료되어 잔두

고양스타필드맛집[바비레드]파스타퓨전레스토랑 [내부링크]

쉽사리 메뉴 선택이 어려운 날은 스타필드처럼 대형 쇼핑몰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죠 친구랑 데이트도 하고 윈도우쇼핑도 하고 그러다 충동구매도 하고 배가 두 배로 고파지는 상황일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 고양 스타필드 푸드 존 3층 잇토피아와 1층 고메 스트리트가 있는데 바비레드는 1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그 누구라도 화려한 샹들리에로 시선을 뺏기게 되는 바비레드 오며 가며 다들 한번씩 보셨을거에요 금요일 저녁이라 손님이 꽤 있었지만 테이블 간 간격과 통로가 넓어 지나다니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구요 고양스타필드 파스타 맛집 바비레드 메뉴부터 살펴보아요^^ 스테이크와 스튜, 샐러드, 파스타 종류 다양하구요 Previous image Next image 키즈메뉴와 음료가 따로 구성되어 있어 아가랑 동반 나들이 오신 맘들이 좋아할만한 곳 바비레드는 레드빛깔의 밥과 김가루 준비 되어 있는 셀프바가 있어 무한 이용 가능합니다 파스타를 어느 정도 드신 후에 그 소스에 비비면 리조또 스타일로 변신한다는

양주 베이커리카페[브루다양주]기산저수지뷰맛집 [내부링크]

아주 예전에 경기도 장흥쪽이 부흥기(?)인 시절이 있었지요 그 때 양주 근처에도 기산 저수지를 둘러싼 예쁜 카페들이 많았거든요 그 이후 정말 오랜만에 꼬불꼬불한 산길을 올라가서 브루다 양주 카페를 만났는데 우와~~ 이게 뭐에요!!! 그 곳에 가보고 나서야 비로서 알게 되는 나의 취향 하늘마저 완벽한 조연이 돼 주었던 날이었어요 브루다 양주 카페는 저수지쪽 카페들 중에서도 초대형 카페에요 크게는 주문을 할 수 있는 본관과 맞은 편에 있는 별관 별관 아래층에는 북 카페와 갤러리로 나뉘어 있구요 인스타 피드에서 잠깐 봤던 것보다 훨씬 아름답고 멋진 카페임에 틀림없었어요 우선 주문을 위해 본관으로 들어섰는데 사람이 없어 어찌나 신나던지요^^ 뜻하지 않은 오픈런에 행복감 밀려오고 브런치 메뉴로 충분히 든든한 에그모닝 샌드위치와 크로아상 샌드위치 프레첼, 스콘, 소금빵, 에그타르트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빵 종류^^ 판매 중인 커피 원두랑 콜드브루 수제 밀크티도 진열 되어 있구요 브루다 양주 음

연남동 디저트카페[파이인더샵]파이와 사진에 진심이라면 이곳으로! [내부링크]

오랜만에 연남동 그리워서 카페 검색하다가 신상인데 핫플이 돼 버린 곳 너 딱 걸렸어!! 설레는 맘으로 다녀왔어요 연남동 주택개조 카페 파이인더샵(PIE IN THE SHOP) 모던한 외관에 우아한 수국 세련된 입구 넘 이쁘죠 가장 처음 만나는 포토스팟 여기에요 카페 주차장은 따로 없어서 연남동 노상 공영주차장 이용해야 하는데 홍대 연남동은 평일에도 주차가 헬 다~~시 돌️고~~~ ㅎㅎ 파이인더샵 계단을 끝까지 오르면 입구에서는 보이지 않던 야외테라스가 양옆에 아름답게 자리하고 있어요 요즘 어딜가나 수국이 만발 그 옆에 앉고 싶긴 한데 날은 덥고 망설 망설하다가 일단은 카페 안으로~ 아직은 에어컨 빵빵한 실내가 답^^ 입구 대각선에 카운터와 음료메뉴가 있구요 카운터 맞은 편으로 주인공인 파이 진열대가 쫘악~ 디저트로 파티하는 부잣집 분위기 같아요 파이들 종류도 많고 하나같이 다 작품 수준이라 같은 사진을 여러번 찍어도 모두 다 예술 이 자리에서 모든 파이를 맛 보고 싶은 욕심에 쉽사리

역삼역카페[타우너스에스프레소바]와인도 함께 할 수있는 바 분위기 [내부링크]

지난번 카페 보아즈 느낌이 좋아서 양재동 카페거리를 검색했는데 가고 싶었던 카페들 모두가 월요일은 휴무더라구요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좋아하는 테라스 카페 뜨길래 찾아가 봤어요 강남 역삼동에 있는 타우너스 에스프레소바 분위기는 휴양지 해변가에 있는 바 느낌 딱 그렇죠? 내비 켜고 찾아오는데 골목골목으로 안내하더라구요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카페 옆쪽으로 잠시 주차했어요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카페 안으로 황급히 피신^^ 장마가 좋긴 한데 테라스에 앉지 못하는 건 많이 아쉬워요 내부 분위기도 역시나 라탄과 나무를 이용한 인테리어로 휴양지 느낌 물씬 나지요? 손님이 많지 않아 정말 좋았어요 이 자리가 너무 귀여운거 있죠 서피비치에 딱 어울릴만한 드럼통 테이블과 체어 창 밖으로 바다풍경이 펼쳐질 것만 같은 높은 테이블과 체어 카페 입구 들어서면 바로 오른쪽에 있는 좌석이에요 창가 테이블마다 꽃이 놓여있어 힐링 그 자체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하고 여유롭고 타우너스 바 메뉴 에스

제주도[호텔샌드]비양도 오션뷰카페/한림협재추천카페 [내부링크]

협재 해수욕장을 품고 있는 제주서쪽카페 호텔샌드 제주도는 크게 동쪽과 서쪽으로 나누어서 여행이나 맛집 탐방을 하게 되는데 이번 숙소는 부모님 계신 라온 프라이빗 타운이었어요 그 곳에서 10분정도 거리에 작년 오픈 때부터 봐두었던 호텔샌드 카페 있어서 이른 아침부터 움직여봤어요^^ 주차장은 카페 옆쪽으로 2~3대 정도 주차할 수 있긴 한데 1분거리에 협재 해수욕장 주차장 있으니 그 곳을 이용하시는게 수월하세요 호텔샌드라는 이름처럼 입구부터 사막 컨셉의 크고 작은 선인장들이 맞이해주고 있구요 카페 오픈시간이 8시 30분 경쟁력 있는 시간이죠? 호텔샌드 출입구는 도로쪽과 해변쪽 입구 두 군데에요 보이는 곳이 한산해보아는 도로변 입구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에 들어섰을 때 느낌이 훨씬 이국적이에요 오픈한 지 1년 남짓한 카페라서 전체적인 분위기는 낡은 것 하나 없는 깔끔함 자체 생각보다 내부 규모도 크고 테이블 간 거리도 넓어서 휴양지 카페임에도 사람에 치인다는 느낌이 없었어요 더욱 맘에 들

제주 한림애월 협재근처 베이커리카페[오지힐제주] [내부링크]

제주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예술적인 카페들이 정말 많아서 아예 며칠을 잡아놓고 카페투어만 하고 싶은 블로거로서의 마음이지만 이번엔 부모님 동반한 가족여행이어서 슬쩍 슬쩍 인증된 카페들만 돌아봤어요 작년에 와 보고 또 들르게 된 곳 오지힐제주(aussie hill) 이 외관은 단독건물 사진보다 사람이 들어가줘야 더 돋보이는 그림이 되어요 호주컨셉의 카페라고 하는데 제주 곳곳이 이국적인 모습 가득한 섬이긴 하지만 오지힐 카페 외관은 정말 해외감성 그대로 긴 말 하지 않고 조용히 감상하고픈 카페에요 카페가 4차선 도로옆에 위치해 있음에도 분위기는 조용하고 한적한 시골마을 분위기 오지힐 제주는 멋진 외관 못지않게 내부도 훌륭한 카페에요 바다내음 풍겨오는 카페라니 현실감 떨어지는 섬이죠 오픈 시간에 맞춰왔더니 한산하고 여유롭게 사진도 찍고 참 좋으네요 무엇보다 좋았던 건 베이커리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이었어요 포슬해 보이기도 찐득해 보이기도한 케이크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서 모두 찍어봤어요

서오릉 디저트카페 추천[프레베리] 딸기케이크전문 [내부링크]

크림이 많이 올라간 케이크는 맛집 리스트에서 제외하게 되는데 서오릉 프레베리는 느끼함 없이 깔끔한 맛이 좋더라구요 과일 케이크 중에서도 딸기 케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요 고양에서 서울로 나가는 큰 길 옆에 있어 눈에 쉽게 띄더라구요 주차장 여유로워 좋구요 후문 쪽 우드 데크에 테라스 좌석이 몇 개 있어요 에어컨 바람 싫으면 여기 앉아도 그저 그만 방문 날은 해가 없어 앉아 있을만 했답니다 아치형의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건물은 두 개로 나뉘어 있어요 주문 할 수 있는 본건물은 옆쪽에 있구요 주변에 서오릉 돼지갈비 유명한 곳이 몇군데 있어서 식후 디저트 코스로 많이 찾으시는 듯 해요 주문을 할 수 있는 건물로 들어왔어요 1층은 만석이라 자리부터 잡아야 하니까 2층으로 올라왔지요 오랜만에 주말에 움직여 봤더니 역시나 여유자리가 많이 없네요 그래도 운 좋게 소파자리 득템하고 주문하러 가요 서오릉 프레베리 음료메뉴 커피, 베버리지, 티 종류 많아서 흡족쓰~ 본격적으로 케이크 구경해요 프레베리의

제주호텔 호캉스추천[그랜드하얏트제주]한라산뷰객실/오션뷰수영장 [내부링크]

제주에서의 둘째 날이에요 부모님이 제주로 내려오시기 전엔 신라, 롯데, 하얏트호텔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라온 프라이빗타운으로 옮기신 후론 굳이 호텔에서 먹고 자는 일이 한 두번 있을까 말까 이번엔 동생이 미국서 나오기도 했고 그 동생이 서프라이즈로 예약을 하는 바람에 등 떠밀려(?) 1박 2일을 하게 되었다는 행복한 이야기 시작할게요^^ 그랜드 하얏트 제주호텔은 공항에서 10분 거리 서울에서 제주를 오고 갈 때마다 보게 되고 그 때마다 그리워하기만 했었다지요 쌍동이 빌딩처럼 마주보고 있는 타워1과 타워2 빌딩이에요 호텔로비 역시 웅장하고 럭셔리함 가득 체크인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여러군데로 나눠져 있어 붐비는 느낌 없어 좋았어요 회전문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직원분이 먼저 다가와 체크인 여부를 물어봐주시고 안내를 도와주신답니다 호텔 자체가 어마하게 높고 넓어서 첨엔 좀 어안이 벙벙하다고 해야 할까요 이쁜 생화를 잠시 보며 마음을 좀 가다듬고 침착하게 1층에서 체크인을 하려는데 동생이

제주협재 갈치구이[제갈양]현지인추천/가시없는 갈치조림 [내부링크]

제주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메뉴는 역시 갈치구이 아니겠어요 TV에서 보던 관광지 맛집들 찾아가 보면 바가지 가격에 음식 맛까지 실망하기 일쑤고 그런 이유로 몇년 동안은 제주에 들렀을 때도 갈치구이는 찾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번에 알게 된 갈치요리 전문점 제갈양 소개드릴게요 위치는 제주 서쪽 한림 협재쪽이구요 은퇴 후 제주에 자리잡으신 부모님 추천 맛집이라서 들렀는데 아주 만족이었어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5시에 맞춰 들어가 손님이 많지 않아서 더 좋았지요 평소엔 정오를 전후해서 커다란 매장에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꽉 들어찬다고 여름에 환기 시설 부족하면 들어서자마자 음식 찌든 냄새나고 그러는데 제갈양 협재점은 쾌적하고 깔끔해서 그 점도 플러스 알파 제갈양 협재점 메뉴에요 제주 도착 첫날 저녁식사라서 메뉴 고심을 좀 많이 했는데 제대로인거 같아요 갈치한마리구이 3인과 가시없는 갈치조림 2인 주문 안주가 기가 막히니 설레는 맘으로 막걸리도 주문하구요 우도 땅콩 막걸

[시그니엘 서울]욕조전망대객실/클럽라운지/룸서비스 [내부링크]

시그니엘 서울 호텔은 두번째 방문이에요 2년 전 느꼈던 감동이 내내 맘 속에 남아 있었는데 올해 다시 예약을 하고, 방문 하루 전 날부터 신나는 마음을 감출 수 없었어요 특히 아~~~~~~주 오랜만에 동생과 둘이 밤새도록 수다 삼매경에 빠질 생각에 마냥 행복한 기분이 철철 흘러 넘치고 시그니엘 서울은 79층에 로비와 라운지가 있고 객실은 87층부터 101층까지 있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룸이 환상적인 뷰를 갖고 있다고 보시면 돼요 롯데월드타워 주차장이 워낙 커서 주차에 혼란이 올 수가 있는데 호텔 가장 근접한 구역은 j나 g구역이니 참고해주시구요~ 동생이 아직 도착 전이라 로비 이모저모 탐구모드^^ 기가 막힌 뷰를 둘러보던 중 맑던 하늘이 갑자기 어둑해지면서 반가운 소나기가 주룩주룩~ 비는 언제나 어디서나 만나도 좋은 거 같아요 동생이 도착하고 프리미엄 예약으로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앉아 체크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어요 저희가 예약한 룸타입은 프리미어더블 욕조전망대 룸이에요 커튼이

주말드라이브코스 영종도 오션뷰카페[브레댄코]구읍뱃터 [내부링크]

서울 근교 바람쐬기에 영종도 괜찮아요 공항 고속도로 타면 차 막힐 일 없고 서해니까 가면서 바다구경, 뻘구경하고 볼 때마다 다리길이에 감탄하는 인천대교 구경하고^^ 작년에 바다앞 테라스 가봐서 이번에는 브레댄코(bread&co)방문 바다랑 맞닿아 있어 분위기 예술이었어요 구읍뱃터쪽 카페 건물들이 몇 개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 엘리베이터 문 열리면 분위기 화사한 카페가 눈앞에 딱~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는 탁 트인 오션뷰 높아서 그런지 멀리까지 보이니까 여기가 부산인가 싶기도 하더라는~ 뭔가에 홀린 듯 창가쪽으로만 움직이는 내 다리^^ 좌식 공간도 넓게 마련되어 있어 아가들 있는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이 계셨구요 브레댄코는 베이커리 카페라니 빵구경부터 해야죠~ 크로아상 종류만도 여섯가지나 되구요 생각보다 빵 종류가 다양해서 조금 놀랬어요 비주얼쓰 대박 케이크도 너무나 이쁘고 전 칼국수를 먹은 뒤라 케이크가 막 땡기진 않아서 패쓰했지만요 이제와보니 저 캐러멜 치즈케이크

서귀포[애플망고1947]제주 빙수맛집 [내부링크]

신라호텔 망고빙수와 견주어도 손색 없었던 제주 애플망고빙수 맛집 애플망고 1947 소개드려요 작년 임시매장으로 운영중일때 방문해서 먹어보고 올해 다시 찾았는데 맛은 변함없고 카페는 아름답게 변모했네요 지도를 보니 제주올레길 지나가는 자리에 애플망고1947이 그람처럼~ 심플하니 멋진 외관이죠? 카페 운영시간 참고해주세요 카페 앞마당 정원이 꽤 넓게 펼쳐져 있고 이제 막 옮겨 심은 듯한 커다란 야자수들이 이국적 정취를 더해주고 있는 카페 애플망고1947 야외자리 역시 이제 막 세팅되어지고 있는 듯 보였어요 실내 테이블이 만석이라서 저희는 멋진 배경의 야외에 자리잡았구요 주문하러 들어와보니 에어컨 있는 실내가 더 답답한 느낌이었어요 밖에 자리잡길 참 잘했구나 애플망고1947 메뉴 상대적으로 참 착한 가격이란 생각 들었어요 서울 요즘 왠만한 곳 빙수 가격 7~8만원대니까요 베이커리 몇 종류가 있는 것 같은데 솔드아웃이 빠르다고 하더니 진짜 몇 개 남지 않은 상황 애플망고 1947은 주인이

[그랜드하얏트제주]그랜드클럽1,2부/이브닝칵테일후기 [내부링크]

아무리 제주 호캉스라고 하지만 이렇게 눈코 뜰 새 없이 분 단위까지 맞춰 가며 움직여보기는 처음인 거 같아요 호캉스는 원래가 잠도 안 자고 즐기다 오는 곳이라는 말이 있던데 전 하얏트 제주에서 실감했지 뭐에요 동생이 하얏트 글로벌 리스트라서 6층으로 안내 받아 체크인을 할 동안 클럽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1층 체크인 카운터 옆엔 대기 좌석이 없어 불편한 점이 있던데 그랜드 클럽엔 편안한 소파자리가 있어서 잠시 앉아서 대기 클럽 라운지 이용은 티&스낵 ( 2:30 - 4:30) 이브닝 칵테일 ( 5:30 - 7:30) 조식 ( 6:30 - 10:30 , 주말 6:30 - 11:30) 시간대별로 나누어서 이용할 수 있구요 그랜드 하얏트 제주호텔은 아시아 태평양 하얏트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스위트룸 투숙객과 월드 오브 하얏트 글로벌 리스트 고객은 클럽라운지인 그랜드 클럽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일반 투숙객 라운지 입장은 어른 78.0 , 아이 39.0 구매

한강뷰가 멋진 상수역 신상카페[타이프커피 한강점] [내부링크]

상수역 근처에 근사한 카페가 생겼다고 해서 발빠르게 다녀왔어요 바로 타이프커피(Type coffee) 한강점 강변북로를 달리다 보면 항상 눈에 들어오던 서강 8경 그 건물 5층에 있구요 상수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전 제 차로 이동했는데 발렛 파킹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카페 분위기를 대충은 알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이 들여다보니 분위기가 더욱 좋더라구요 서강대교와 멀리 여의도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한강뷰 카페에요 멋진 뷰가 사진으론 제대로 안 보이고 동영상으로 좀 잡히더라구요 정식 오픈한 지 일주일도 안 된 신상카페라서 사진 좀 맘껏 찍어야지 기대에 부풀어 왔는데 오잉? 왠걸요! 방문한 시간이 오후 세 시쯤이였는데 12~13개 되는 테이블이 꽉 차 있어서 조그마한 2인석 한 자리 차지했어요 ㅎㅎ 그것도 간발의 차로 간신히^^ 본격적인 뷰 구경 하려면 주문부터 해야겠죠 타이프(type) 한강점 메뉴 보세요~ 음료는 이름 옆에 베스트 표시된 아인

롯데[시그니엘 조식뷔페 스테이]베이커리 가득 [내부링크]

예전엔 아침 잠이 많아 호텔 조식을 포기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는데 나이를 먹긴 했나봐요 때 되면 눈이 버쩍버쩍 떠지는 걸 보면^^ 대식가는 아니지만 맛있는 음식에 대한 집착은 대단히 커서 미쉐린 선정 시그니엘 스테이 조식뷔페는 기대가 되는 바 서둘러 81층으로 내려갔어요 8시부터는 붐빌 수 있는 시간대라고 해서 30분 일찍 내려왔더니 사람도 많지 않고 창가자리도 남아 있고 나 자신 참 잘했다 잠실 시내와 한강 뷰가 펼쳐진 아름다운 자리로 안내를 받고 앉자마자 직원분이 다가오셔 커피 서비스를 해주셨어요 조식은 뭐니뭐니해도 빵이죠 시그니엘 조식은 특히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어요 동영상으로 먼저 확인해보시겠어요^^ 바삭한 페이스트리류 이 바게트 사과잼 발라서 치즈 조금 얹고 아몬드 하나 꽂아서 드시면 정말 맛있어요 지난 밤 룸 서비스에서 보여드렸던^^ 스테이 조식 뷔페는 프렌치 레스토랑이라서인지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는 빵들이 다양하게 짠~ 와플과 팬케이크는 저 벌집에서 조금씩 흘러내리는 꿀을

도산공원[칼리프하우스]메뉴주문방법/주차 [내부링크]

지난 봄부터 도산공원에는 미국식 목조주택 스타일의 카페가 하나 둘씩 생겨났어요 그 때마다 한결같이 만족스러웠는데 칼리프하우스 역시 마음을 사로잡는 인테리어가 입구부터 근사하게 쫙~ 칼리프하우스의 가장 인기있는 포토존 좁은 골목 한 편으로 이국적 분위기의 카페가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아름답게 지어져 있답니다 칼리프하우스 주차는 도산공원 대부분의 카페들이 그렇듯 발렛 가능이에요 만차일 경우 10분 정도 주변을 배회하다가 다시 와야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제가 그랬어요^^;) 새하얀 벽면의 외관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고 또 찍고 CALIFHOUSE 새겨진 하얀 어닝 이국적 분위기를 더해주고 압구정 도산공원 카페 칼리프하우스의 킬포인트는 바로 하늘색 빈티지 카 우아미 있는 수국과 그에 둘러싸인 오픈카가 이국적인 카페 분위기를 살리는데 일조하고요 요 폭스바겐 앞뒤로, 옆에서도 인증샷 많이 찍으셨어요 입구 포토존에서 사진 찍는 분들 갑자기 많아져 저는 카페 안으로 호다닥 카페 내부는 구

일산호수공원 브런치카페[납작슬리퍼]파니니맛집 [내부링크]

일산 호수공원 근처 파니니 맛있기로 소문난 브런치 카페 있다고 해서 달려와 봤지요^^ 외관이 유럽 어느 시골 마을에 있을 법한 작고 예쁜 피자집 같기도 했어요 이름은 납작슬리퍼 위치는 sk엠시티 건물 1층이구요 주차는 상가에 하시면 되는데 여기 좀 헷갈려서 잘 찾으셔야 해요 상가 건물 안쪽이 아니라 바깥쪽에 있어서 전 조금 초조하게 돌아다녔어요 길치잖아요 제가^^ 적잖이 헤매다가 갑자기 환하고 예쁜 비주얼의 카페가 나오는데 또 금방 마음이 누그러지는 거 있죠 ㅎㅎ 쉬운여잔가? 납작슬리퍼 내부는 테이블 5~6개 되는 아담한 공간이었구요 깔끔하다 깔끔해~ 주변이 온통 오피스 건물들이라서 점심시간 되면 안팎으로 손님이 꽉꽉 찬다고 하는데 방문 시각이 12시 전이라 여유롭게 자리 선정을 해놓고 주문하러 고고 납작슬리퍼 브런치와 음료메뉴에요 12:00 - 15:00 까지 음료 포함한 런치세트 제공 파니니랑 샌드위치 주문했어요 조리하시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솔솔 퍼져서 자그마한 주방쪽을 연신

해방촌 브런치카페[그랩어]와인과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이태원카페 [내부링크]

이태원 해방촌은 많이 가보지 않았는데 요즘 인스타 알고리즘에 이쁜 곳이 정말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새로운 패턴은 낯설어서 길도 사람도 음식점도 익숙한 곳만 찾는 저에게 블로거로서의 삶이 참 많은 것을 바꾸어 놓네요 누구에게나 이면의 모습이 있듯 ‘나 이런거 좋아했네’ 라며 새로운 취미를 즐기고 있는 요즘이에요 이미 유명하고 오래된 핫플도 좋지만 새싹처럼 싱그러운 신상 카페들 전 재밌더라구요 해방촌 초입에서 가파른 언덕을 따라 살짝 숨가쁘게 오르다보면 브런치 카페 그랩어가 그림처럼 이쁘게 자리하고 있답니다 파란 스트라이프 차양이 드리워진 아담한 테라스가 어찌나 이쁜지 카페 측면에도 오붓하게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 방해받지 않고 혼자와서 즐기기 딱 알맞은 자리죠 커피도 좋고 와인도 좋고~ 담장쪽으로도 삭막하지 않게 플랜테리어 아주 잘 되어 있구요 이쁘고 분위기 있는 테라스는 동영상으로 감상하셔야죠 부드럽고 코지한 조명아래를 좋아해서 이 자리가 매우 탐이 났지만 더위에 쉽게 지칠까봐, 여름의

서울숲 카페[위그성수]오붓하게 즐기기 좋은 신상카페 [내부링크]

카멜커피 7호점 갔던 날 힙 성수를 그냥 벗어나긴 아쉽고 써치해보니 신상카페 위그성수가 뜨길래 다녀왔어요 서울숲과 거의 맞닿아 있는 위치 앱켜고 찾아가는데 하도 골목골목으로 이끌길래 잘못왔나 했을 때 나타나더라구요 많은 카페 밥집들 다 헤치며 가장 안쪽에 위치해서 숲뷰가 엄청 좋았던 위그성수 오렌지 컬러의 포스터와 익살스런 그림로고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으로 유리문을 통과하면 위그성수 카페는 한 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카페에요 테이블 7개 정도 되는 조용하고 오붓한 분위기 예상치 못한 곳에 있어 약간 헤매느라 헐떡거렸거든요 카페 분위기에 묻혀서 호흡이 금방 가라앉더라구요 신기했어요 화이트 실내에 오렌지와 그린 포인트 위그성수 메뉴 디저트는 세가지 종류 휘낭시에와 쿠키, 시그니쳐인 쿠키샷 바닐라 밀크가 있네요 핫플을 들렀다 온 터라 매우 안정적인 분위기에 감사^^ 예쁘다 그저 통창뷰가 역할을 다하고 있어서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더욱 돋보였다는 쿠키샷 + 바닐라밀크 7.0 바닐라 밀크를

강남역 수제버거맛집[버거스올마이티] [내부링크]

가끔 시간에 쫓기는 날도 있잖아요 어찌하다보니 점심때가 지나도록 쫄쫄 굶게 되는 날 그럴 땐 맵거나 짜거나 자극적인 음식 땡기는데 뒤에 또 일정은 있어서 여유롭게 메뉴 고민도 할 수 없고 말이죠 그런 날 버거스 올마이티 괜찮았어요 강남역 와서 첨 알았는데 여기저기 체인점이 많이 있네요 매장 분위기가 광장히 힙하기도 하고 깔끔하고 쾌적하고 잠시 머물다 가기엔 아깝다는 생각 버거스 올마이티 메뉴에요 버거는 두 종류, 아메리칸 치즈버거와 그릴드 치킨버거 있구요 건단하게 칠리치즈 핫도그가 있어요 특이점은 패티가 트리플, 콰트로까지 있다는거^^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하면 되구요 메뉴가 많지 않아 버벅댈 일 없지만서도 이 앞에선 줄이 길게 있으면 뭔지 모르게 부담돼요 셀프바 케첩과 머스타드 펌핑 좀 세게 누르셔야 돼요 수제버거집 패티 굽는 냄새 꼬소하니 입맛 돋우고 모니터에 내 번호 뜨기만을 기다려요 혼자 왔을 때에도 어색하지 않을 바 자리 앉아 기다리면서 매장 분위기 구경하는데 썩 마음에 들더

양주 숯불갈비 맛집[강강술래] 늘봄공원점 [내부링크]

갈비 먹고 싶을 땐 가는 곳 숯불구이 전문점 강강술래 다녀왔어요 아주 어렸을 때는 벽제갈비 자주 갔었는데 거기서 10분정도 더 가면 큰 도로 옆에 위치해 있어 찾기도 쉽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더니 고즈넉한 모습은 그대로예요 주차하고 본관으로 가는 길 여기는 주차공간도 엄청 넓고 안내해주시는 분이 따로 계셔서 편리하지요 한식 테마파크란는 이름이 붙을만큼 규모가 어마어마해요 야외 공연장이 있어 앉아 있으면 라이브 공연도 감상하실 수 있구요 보이는 건물이 본관 맞은편에 있는 한국관인데 여기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해요 후기들 보니까 내부 분위기가 본관보다 조용해서 부모님과 함께 가기엔 이쪽이 더 낫다고 하네요 이렇게 규모가 커도 주말엔 웨이팅이 좀 있어요 전 평일에 가서 바로 입장 여기가 대기좌석인데 이 날은 무사통과^^ 본관 내부로 들어왔어요 2층과 3층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단독자리들이 많아서 프라이빗하고 좋아요 창밖 보면서 식사하고 싶었는데 마침 이자리로 안내해 주시네요 강강술래

연희동이 한눈에 들어오는 카페[오디너리핏] [내부링크]

때때로 적막하고 싶다 생각이 들 때 찾게 되는 동네 연희동 카페 검색 후 주차하고 목적지까지 걷는 동안에도 붐비지 않아 좋은 동네 연희동 주택개조 카페가 아니라 그냥 주택같아서 지나쳐버린 오디너리핏(ORDINARY PIT)카페 그저 평범한 주택가 골목 사이에 어떤 간판도 없이 있으니 지나칠 수 밖에요 카페 앞 새소리 한 번 들어보시겠어요? 카페 입구도 영락없이 부내나는 가정집 같아요 계단을 오르자 멋진 고목들이 있는 정원이 펼쳐지고 좋아하는 나무그늘 아래 테이블 세월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아름드리 나무들 오디너리핏 카페는 1층은 아트샵, 2층은 캐비넷클럽, 3층은 카페에요 아트샵에선 주방 식기류, 열쇠고리 판매하고 있구요 낡은 계단을 올라 3층에 다다르면 루프탑이 있는 카페 오디너리핏 카운터 오른쪽으로 길다란 테이블을 쉐어하는 룸 있구요 바람이 살랑 부는 날이라서 테라스로 나갈 요량으로 주문부터 하러 왔어요 오디너리핏 메뉴 음료와 크로플 아이스크림 주문을 하고 연희동 일대가 한 눈에

삼송 카페[엔담(endam)]스타필드 근처카페 [내부링크]

쇼핑 마무리 후 한적한 곳에 가서 차 한잔 하기 좋은 카페 있어서요~ 창릉천과 인접해 있고 스타필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엔담(ENDAM) 삼송 대단지 아파트 뒷쪽 큰 대로변에서 살짝 들어와 있어 들꽃들 바라보며 느긋하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곳 엔담 전용주차 공간은 없지만 골목길 따라 오면서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니 큰 어려움은 없어요 하늘마저 운치있던 날 테라스 자리가 비어있길래 안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찜콩 햇살도 강하지 않고 바람도 선들선들 맘에 드는 자리 획득하고 나면 한결 여유로운 마음으로 내부구경 되지요^^ 건물외관도 아담한 1층인데 내부 인테리어도 아기자기 하네요 카운터 중심으로 공간은 양방향으로 나뉘어 있는데 여기가 왼쪽 공간 공간마다 화분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다는 점 저기는 물을 어떻게 줘야 하나 카운터 바로 옆에 붙어있는 자리에요 야외 테라스를 볼 수 있는 바 자리도 있어요 작업하기 좋은 자리 낙점 동네가 조용한 곳이라 안도 밖도 고요c 바 자리 뒤에 또 혼자

서울신라호텔 [더라이브러리]애플망고빙수 [내부링크]

여름이면 생각나는 신라호텔 망고빙수 올해는 미국서 나온 동생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욱 행복했지요 신라호텔은 제주산 최상급 애플 망고를 사용한다고 해요 쁘띠사치의 아이템^^ 객실 체크인 후 더라이브러리로~ 웨이팅 상황부터 체크하러 내려왔어요 월요일 오후 세시쯤 이었고 18팀 예상 대기시간이 50분정도 되더라구요 들뜬 마음이라 객실로 들어가긴 싫고 별빛같은 샹들리에 잠시 구경하다가 면세점 구경 갔어요 신라호텔 면세점은 도보로 3분 호텔 내 식당들 대부분이 웨이팅을 요하는 상황이라 면세점 구경하러 가기 알맞은 여유시간이에요 그런데 티파니 매장 한군데 들렀는데 카톡알림 울리더라구요 30분정도 밖에 안됐는데? 순서 지나쳐버릴까 빠른 걸음으로 복귀^^ 호텔은 역시 라이브 연주죠 잔잔하고 부드러운 음악의 환대를 받으며 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올해 신라호텔 망고 빙수 가격 카드사 할인이나 멤버십 할인 적용이 되지 않는다는 점 참고하세요~ 주문시 알러지 유무부터 물어봐주셨어요 발렛파킹 때도 느꼈지만

서울[신라호텔]비지니스디럭스 객실서 호캉스 [내부링크]

3년만에 미국서 여동생이 귀국을 했어요 정신없이 일주일이 지나가버리고 남은 2주를 어떻게 역대급으로 보내볼까^^ 동생 덕에 호사를 좀 부려보고자 ㅎㅎ 서울 신라호텔에서의 숙박은 처음이에요 길치, 방향치라서 네비를 찍고도 간혹 헤매일 때가 있지만 이 날은 설레는 맘으로 무사히 도착^^ 발렛주차를 전화로 문의 했었는데 이야~~ 신라호텔에 대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킨 감동적인 응대였어요 정말 그런 친절 없을 것 같은 기분좋게 발렛을 맡기고 로비로 들어서는데 신라호텔의 시그니쳐 그동안 인스타나 블로그 등 사진으로 많이 봤지만 사진보다 실제가 훨씬 감동이고, 실제 보이는 것보다 사진은 또 더 잘나오는 곳 참 기이한 일이죠? 19층 라운지에서 빠르게 체크인을 하고 객실확인 하러 움직여요~ 신라호텔은 객실이 오래됐잖아요 구조도 가구도 요즘 지어진 세련된 호텔을 따라가진 못하지만 확실히 클래식한 편안한 느낌은 있더라구요 카드 키를 꽂으면 창문 블라인드가 샤라락 올라가구요 저희가 묵은 방은 비지니

북촌 가볼만한 곳[오설록 티하우스] 안국 북촌카페 [내부링크]

생각해보니, 카페를 써치하고 방문할 때 중요시하는 점이 메뉴의 고민이나 중요성보다는 공간에 대한 분위기인 것 같아요 맛있는 걸 좋아하지만 먹을 수 있는 양은 한정 되어 있고(특히 저는 c) 머무는 동안 보이고 느끼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장맛비가 쏟아져 내리던 날 찾게 된 북촌 오설록 티하우스 근처 정독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오설록까지 걷는 내내 빗방울이 튀어 들어왔지만 천진난만 아이처럼 행복한 느낌 계단을 올라 마주한 티 하우스 너무나 근사했어요 어둑한 대낮에 불 켜진 내부가 비치니 더욱 아늑하게 느껴지구요 오설록 티하우스는 1960년대 지어져 개인주택으로 사용되던 양옥을 리노베이션 했다고 해요 1층은 티 아뜰리에라고 차 종류, 손세정제도 판매하고 있어요 여기서 차를 계속 볶고 계셔서 1층 실내에 차 향이 기분좋게 풍겨나고 손 세정제도 이렇게 놓여지니 참 고급지죠 블랜딩 차들 구경 차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여기와서 알았네요 향을 맡아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섹션도 있고 다양한 차

파주 팥빙수맛집[블루메]헤이리 마을 카페추천 [내부링크]

팥빙수의 계절이 돌아왔어요 차가운 것만 먹으면 탈이 나지만 아침부터 푹푹 쪄대는 날엔 간절해지기도 하네요 그래서 찾게 된 블루메 카페 파주 헤이리 마을안에 있어요 블루메 미술관과 함께 있어서 제법 큰 외관 이 날 폭염이라서 빙수 먹기 딱 좋은 날이었어요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해요 입구에 도착하니 갈증이 더 심해지는 거 같고 살얼음 같은 빙수 얼른 삼키고 싶어지는 거에요 주문하러 블루메 실내로 들어왔어요 12시가 안 된 이른 시간인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 실내가 시원하긴 한데 부산한 느낌이 들어 여유로운 야외자리로 가야겠다며 예쁜 창가자리 비어 있었지만 테라스에 앉을 거니까 눈으로만 만족하구요~ 셀프바 뒤로도 룸 형식의 공간이 비어 있었는데 주문 끝나고 보니 금세 차더라구요 커피 그라인더,티팟, 접시와 찻잔도 판매하고 있네요 블루메 커피와 음료메뉴에요 핸드 드립커피 있구요 커피 원두도 판매하구요 눈꽃빙수 세종류 중에서 옛맛 팥빙수 주문했어요 장성팥 100%라고 해서 무척 기대^^ 역시

파주 헤이리카페[가드너스]근교 데이트코스 [내부링크]

볼거리 먹거리 많은 파주 헤이리 마을 대표적인 대형카페 가드너스(GARDENUS) 예전 오픈때 여유로웠던 기억이 있어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정말 많더라구요^^ 콘크리트 외벽이 웅장함을 더해주는 갤러리 느낌의 카페에요 카페 가드너스 입구에요 인스타에도 인증샷 엄청 많이 올라오는데 살짝 비치는 파란 하늘이 배경이 되어 사진도 정말 잘나오는 셀카존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입구 오른쪽으로 살짝 돌아가 보면 꽤 커다란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요 3층 건물의 카페가 안쪽에 야외 정원을 품고 있는 중정 느낌의 테라스에요 날씨가 조금만 선선했어도 테라스에 앉아 차 마시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건데 봄 가을에는 이 테라스가 인기만발이라는 거 가을에는 여기 낙엽 떨어지면 또 기가 막히게 이뻐요 상상되시죠? 잠시 흙을 밟았는데 힐링되는 기분들었어요 습관적으로 앉아봤지만 뜨끈뜨끈 안되겠어서^^ 안으로 들어가요~ 1층은 빵 진열대와 주문과 픽업을 할 수 있는 카운터가 있어요 커다란 유리 진열장 안에

파주카페추천[카페더뽀빠이]신세계아울렛 근처 브런치카페 [내부링크]

카페 더 뽀빠이(cafe the popeye)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에요 오픈 후 얼마 되지 않은 신상 카페였을 때 여러모로 기억이 아주 좋았던 곳 파주 신세계 첼시 아울렛에서 10분 정도 거리라서 쇼핑 전후로 들르기 딱 알맞아 추천드리는 카페 카페 앞 쪽으로 주차 공간이 넉넉하게 마련되어 있어 서울 근교 브런치카페로 적절한 곳이기도 거대한 콘크리트 벽 속으로 콕 박혀 있는 녹슨 간판마저 멋스러워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 거 있죠 무슨 비밀의 정원으로 향하는 표식같기도 하고 ㅎㅎ 카페가 주차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어서 계단을 오르기 전 까지는 어떤 분위기일지 상상할 수 없는데요 막상 눈 앞에 유럽의 어느 정원같은 모습이 펼쳐지면 이제부터 놀라움의 연속이에요 카페더뽀빠이를 상징하는 뽀빠이 아저씨와 그의 연인 올리브 벽화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다가가보니 판넬 위에 그림을 그려 걸어놓았더라구요 다시 봐도 사랑스러운 추억의 두 주인공이죠 카페더뽀빠이는 지난 번에 왔을 때도 느꼈지만 가드닝이 굉장

강남 삼성역카페[포스톤즈커피로스터스]장맛비에 운치 있었던 테라스카페 [내부링크]

삼성동쪽엔 자주 갈 일 없어서 몇 달 전부터 카페 리스트에만 있다가 비로소 도출된 곳 저는 차로 움직였는데 주변 위치를 보니 삼성역에서도 3분 거리 접근성도 좋은 곳이었어요 외관이 아주 근사한 포스톤즈커피로스터스 동생이 미국 살고 있는데 목조로 지어진 타운하우스 딱 그 분위긴 거 있죠 카페 앞으로 두 대가량 주차할 수 있는 공간 있는데 차지하기 쉽지 않아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 해요 포스톤즈커피 첫인상은 백화점 MVG라운지 같은 프라이빗한 느낌이었어요 높은 층고와 정면에 오더 바만 눈에 들어와서 그런 생각 들었나봐요 이날은 내부 구경 하기 전에 입구에서 주문부터 했지요 포스톤즈(fourstones) 메뉴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베버리지 있어요 에스프레소 블렌드는 두종류 오닉스: 고소하고 묵직한 블렌드 시트린: 과일산미와 단맛 블렌드 디저트로는 간단하게 구움과자 몇 종류 있구요 입구 좌측에 아담한 공간이 하나 먼저 있어요 길가 쪽으로 나 있는 창이 있긴 하지만 평범한 길거리,

서울 성수동 카페[테디스오븐]프랑스 베이커리 키슈/파블로바 [내부링크]

이젠 핫플들 제법 익숙해져서 웨이팅도 북적이는 사람도 낯설지 않고 모든 장면이 인생이다 생각하면서 즐기고 있어요^^ 테디스 오븐 역시 핫하디 핫한 서울숲 카페거리 안에 있답니다 Teddy’s oven 이 골목까지 걸어오는 동안 넘쳐나는 사람들로 젊은 에너지 빵빵하게 충전되는 느낌 성수 카페거리 sns에서 스치듯 봤지만 직접 마주하니 와~ 이쁘다 도착해서 보니 더 감탄스러운거에요 아직까지는 테라스 자리 충분히 견딜만해서 자리선점하고 내부 구경 들어갔어요 1층 실내로 들어서면 정면에 프랑스 가정식 베이커리라는 키슈와 바블로바가 진열되어 있구요 한쪽으로 4~5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고 오른쪽이 카운터인데 계산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샷은 습관적으로 패스하는 것 같아요 대신 구석구석 이쁜 것들 투성이니까 보셔요^^ 디저트 포장을 위한 요 패키징, 넘 귀엽죠 나의 주방으로 옮겨 놓고 싶은 도구들c 빵 진열대 또한 아주 감각적이에요 뭐 특별할 거 없는 소품들인데 무심하게 툭툭 놓여진 모습이

연희동 디저트 케이크카페[애니브]선물용으로 좋을 케이크 [내부링크]

질리도록 기나긴 장마를 좋아하지만 중간에 반짝 해가 들고 뭉게 구름이 피어나던 선물같은 날 하늘에 대고 계속 감탄을 해대던 날, 연희동에 위치한 애니브(ANNIV) 방문했어요 깊숙한 주택가 골목에 있어 주차는 사러가쇼핑센터 주차장 이용했구요 앱 켜고 천천히 걷다보니 눈에 확 띄는 이쁜 카페 연희동은 올 때마다 느끼는건데 고요하지만 센세이션 하다고 할까 오래된 동네라서 주택들도 거의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이고 높은 건물도 없지만 트렌디함은 골목 구석구석 들어와 있는 느낌 이쁜 테라스가 텅텅 비어 있는 이유는 이 날 기온이 35도를 넘어가는 폭염이었어요 그늘에 한 번 앉아볼까 시도했지만 그대로 일어서게 만드는 후끈한 공기 입구가 자동문인줄 알고 앞에서 서성대다가 손도 위로 올려 흔들어 보고 했는데 꿈쩍도 안해서 슬쩍 밀어보았더니 가볍게 열렸다는.. 뒤에서 봤다면 좀 바보같았을거에요^^ 애니브의 실내로 들어선 처음 느낌 마치 호텔 베이커리 분위기요 환하니 깔끔하고 대리석 마감들이 고급스

한남동[룰루레몬]국내 최대규모 이태원스토어 [내부링크]

국내 가장 큰 규모의 룰루매장이 이태원에 오픈했다고 해서 딸내미와 데이트도 하고 겸사겸사 다녀왔어요 이태원 방문할 때는 늘 주차가 큰 걱정인데 해밀턴 호텔에 차를 두고 대각선 횡단보도를 건너니 바로였어요 룰루레몬은 매장에 들어서면 특유의 좋은 향이 나는데 이건 어느 매장이나 똑같아서 참 신기해요 1층은 모두 여성전용 제품 디피되어 있구요 오묘한 블루컬러 레깅스 여름색으로 나왔나봐요 여긴 크롭 브라탑 존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곳이에요 라이트, 미디엄, 하이 서포트 있어서 활동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답니다~ 뒷면 스트랩 역시 아주 다양하게 있네요 뒤가 파진 커버업 입을 땐 스트랩 모양도 신경쓰이잖아요 스위프틀리 반팔티 짧은 버전 있어서 반가웠어요 기존 오리지널은 엉덩이 덮는 기장이라서 주름 많이지게 올려입게 되는데ㅎㅎ 크롭탱크 반팔 티를 살까, 요거 크롭 탱크를 살까 고민하는 딸내미 룰루레몬 크롭 탱크 색상은 네가지 있는데 핑크와 옐로우는 브라탑 아래쪽 배 부분이 비치는 느낌이 있

안국 베이커리 맛집[런던베이글뮤지엄]주차/베이글 보관방법 [내부링크]

하루종일 비가 예보되어 있던 날 아침 스멀스멀 런던베이글 생각이 올라오지 뭐에요 도산점 다녀온 지 정확히 4일만에요.. 아무래도 맑은 날의 웨이팅보단 추적거리는 비 내리는 날이 낫겠지 싶어 이번에 안국역에 있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공략하러 나섰지요 그러나 잔머리를 허락치 않고 예상을 훅 빗나가 버리는 런던베이글 안국점 비야 어서 내려주거라 주문을 외며 도착했지만 하늘은 훤하고 대기 순번은 43번째였어요 주차는 가까운 정독도서관에 했구요 그래도 안국점은 앉아서 기다릴만한 공간이 매장 앞쪽으로 조금씩 있고 길건너에도 잠시 앉아 있을 만한 데가 있어요 웨이팅이 40분을 넘어가면서 잠깐씩 스치는 ‘나 왜 이렇게까지 기다리나’ 맛있으니까 기다려야지,, 오늘은 스프도 먹어봐야잖아,, 자문자답 하면서 헛웃음도 뱉어가며 ㅎㅎㅎ 기다리는 동안 외관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진정 궁금해지더라구요 사장님이 누구니? 전체적인 외관 분위기부터 사소한 곳까지 손길이 가지 않은 부분을 찾아볼 수 없을만큼 감각이 뛰

영종도[황해해물칼국수]변함없는 국물 맛/낙지탕탕이 [내부링크]

며칠을 계속 브런치나 양식종류만 먹었더니 속이 확 풀리는 칼칼 시원한 거 찾게 돼요^^ 가족들과 함께 인천 영종도로 출발~ 황해 해물칼국수는 그동안 2호점만 이용했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웨이팅 줄 길더라구요 바로 1호점으로 가봤죠 2호점 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번호표 뽑고 25분 정도 후에 미리 메뉴 주문부터 받으셨구요 주차는 2호점이 넓으니 그 곳에 하시고 100미터 정도 걸으시면 돼요 기본 칼국수에다가 전복이나 산낙지를 추가할 수 있어요 낙지가 실해 보여서 탕탕이로 주문 1호점은 당분간 주말과 휴일만 영업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구요~ 주말이라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았어요 아가들 뛰어다니는 것도 구경하고 말하는 거 보고 있으니까 시간 후딱 가더라구요 황해해물칼국수 메뉴 1호점 처음 들어와보는데 연옌 사인 많네요 아는 맛이지만 이 부분에서 기대감 솟구치고^^ 황해칼국수 2호점은 커다란 홀 형식이라면 1호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 앉는 룸과 거실로 되어 있어요 저희도 방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

한남동 스테이크[부첼리하우스]런치코스 추천 [내부링크]

“장미꽃이 피면 네 생일이 돌아오는 거란다” 며느리 생일을 계절로 기억하시는 시어머니 덕에 장미가 피어 있는 동안은 내내 생일같은 나날들을 보냈던 6월 올해도 그 생일이 돌아와서^^ 오랜만에 부첼리하우스에 다녀왔지요 역시는 역시! 지난번엔 디너로 갔어서 이번엔 가성비 좋다는 평일 런치로 예약 입구에 부첼리하우스의 상징적인 투뿔 국내산 한우가 전시되어 있어요 부첼리하우스는 단독으로 정육점 운영과 고기를 판매하는 곳이랍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은은한 조명이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살려주고요 테이블은 10개 내외에요 그래서인지 더 조용하고 파인레스토랑 분위기 오랜만에 왔는데 분위기는 그대로에요 가지런한 기본세팅도 좋고 부첼리하우스 런치코스는 모두 쉐어 플레이트라서 각각 고를 순 없고 스테이크도 파스타도 한 종류만 골라 쉐어하는 방식 고기종류는 추가주문 가능하구요 런치코스가 시작되기 전에는 랍스터를 추가할까 등심꽃을 먹어볼까 고민을 했지만 위가 조막만한 저에겐 괜한 고민이었겠죠^^ 부첼리하우스 식

안국역 북촌카페[로우루프]올드앤뉴 엣지있는 공존 [내부링크]

핑크래빗가든으로 브런치를 먹으러 찾아가는 길에 보였던 북촌 로우루프(low roof) 운전 중에 얼핏 본 카페 외관이었는데 잠깐 한눈 팔면서 보았어도 우와 나 여기 갈래 했었던 카페에요 빈 속인데 그냥 커피부터 마실까 흔들렸던^^ 골목으로 들어가려고 우회전 하면서 보던 카페 모습이 딱 이 모습이었어요 도로옆에 붙은 노천카페 사랑합니다~ 북촌에 식사할 곳이 은근 많아서 식사 후 이곳에 자리를 잡고 느긋한 호사를 좀 부려볼까 해서 찾은 로우루프(LOW ROOF) 올드앤뉴의 반전매력이 있는 곳이에요 모던하게 올라간 건물 뒤편으로 휘겸재라는 한옥건물이 있어요 현대적인 본관과 민속문화재인 한옥 휘겸재 현재와 과거의 공존이라는 컨셉이 멋지게 어우러진 카페 여기가 바로 휘겸재 입구에요 1920년대 지어졌다고 하니 10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죠 로우루프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 현대 계동사옥 주차장 이용했어요(하루종일12000) 스치듯 지나가면서 보았던 모던한 본관외에 드넓은 앞마당을 이용할 수

도산공원[런던베이글 뮤지엄] 웨이팅 시간 줄이는 팁/주차 [내부링크]

어쩌다보니 벼르고 있던 안국점보다 도산공원점을 먼저 가게 되었다는 런던베이글 뮤지엄 맛집과 핫플이 즐비한 도산공원이니 ‘뭐 분산이 좀 되겠지’ 오만했던 생각 콩티드툴레아를 지나쳐 좌회전을 하는 순간 아차 싶었던 시간이 월요일 오후 1시쯤이었어요 그야말로 아비규환의 전 단계쯤 매장 앞이 차와 사람들로 막 엉키고 있는 상황 런던베이글 도산점 주차는 그래도 발렛 가능해요 1시간 4000원, 추가되는 시간부터는 6000원 일단 웨이팅 리스트 올려보니 대기 54팀,, 안내해 주시는 분이 1시간 30분 정도 잡으라고 콩티드 가서 점심을 해결할까 하고 갔는데 그쪽도 웨이팅이라 줄을 서 있는데 오잉? 생각보다 빠르게 순서가 줄어드는 런던베이글 카톡 알림 결국 콩티드 웨이팅 줄에서 나와 다시 런던베이글로 50분 만에 입장하고 안내를 받았지요 내부를 둘러보고 어쩌고 할새도 없이 모두가 빵부터 차지하고 보려는 사람들 틈에 꼈어요 워낙 솔드아웃이 빠르잖아요 와~~ 베이글 종류가 많을뿐더러 하나같이 맛있게

서울숲에 오픈한 성수 [카멜커피7호점]포토존 [내부링크]

더 현대 서울 방문했을 때 해도 너무한 웨이팅에 발길을 돌리게 만들었던 카멜커피 성수 서울숲 7호점 오픈소식 따끈따끈한 신상카페 소식에 들렀는데 이미 뜨거워져 있더군요^^ 웨이팅 리스트 올리고 20분 후쯤 들어갈 수 있었어요 파르테논 신전 기둥 하나 뚝 뽑아다가 형상화시켜 놓은 듯한 멋진 간판 주택가 좁은 골목에 있어 주차장은 따로 없어요 전 뚝섬 유수지 공영주차장 이용하고 (5분에 150원) 지도 앱 켜고 걸었더니 10분정도? 1층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 여기가 바로 인증샷 쏟아지는 공간이에요 Camel 글씨체 그림체 모두 훌륭 이 곳이 주문하는 곳인데 입구에서 웨이팅 관리하는 분, 입장해서 자리안내 하시는 분, 주문 받으시는 직원분이 다 따로 있는 듯한데 전반적으로 어수선하고 어슬렁거리는 느낌이 강했어요 성수 카멜커피의 주력인 크로아상이 샘플로 나와있고 어느 공간에도 사람이 걸리지 않는 구석이 없어 짤 같은 사진들이 많지만 그래도 소개를 드리자면 주택을 개조한 카페라서 방으로 추정

여름날에 더 이쁜 연희동카페[콘하스]쉬어가기 좋은 카페 [내부링크]

카페 콘하스는 한남동과 연희동에 있어요 지난 4월 둘 중 고민하다 목련을 보러 한남동 콘하스를 갔었는데 이미 다 져버린 후였다지요 이번엔 연희동 콘하스(conhas)를 방문하고 개인적으론 한남보다 훨씬 다정한 느낌이었어요 콘하스(conhas)는 한남과 연희동 모두 주택개조 카페에요 콘하스 한남은 요기 보세요 한남동 목련이 진 후 [콘하스] 정원에 수영장 있는 카페 2년동안 코로나로 빼앗겼던 봄을 누리고 싶어 오늘도 허투로 보낼 수 없다! 목련과 수영장으로 유~~~명하다... m.blog.naver.com 규모는 좀 차이가 있죠 연희 콘하스는 훨씬 대저택의 느낌 주인이었을 사람의 정체(?)가 먼저 궁금해지는 압도적 비주얼이에요 평일과 일요일의 운영시간 차이가 있으니 봐주시어요 쏘 퍼니한 콘하스의 입구 주택이었을 때의 용도가 궁금해지구요 입구에서 양 방향에 복도가 있는데 우선 오른쪽으로 가볼게요 수영장 있는 예쁜 정원이 짠~ 썬배드 좌석이라서 편하게 쉬는 느낌으루다가 가정집 정원의 분위

비내리던 날의 통창뷰[오우드]성수카페/소금빵 시그니쳐 될만하네 [내부링크]

초초핫플 성수 오우드, 웨이팅 없이 입장한 사연 여기 있어요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 반가운 소나기 내리고 오랜만에 비 구경 할 수 있겠다 싶어 창 넓은 카페를 검색해보니 카페 오우드가 제일 상위에 웨이팅이 심각수준이라고 들어 계속 미루다가 그날이 오늘이구나 일단 가보자~ 그리하여 줄서기 없이 입장 테라스를 통째로 담을 수 있었던 성수 오우드(oude) 보셔요~ 비가 내린 날의 카페를 포스팅할 수 있다니 내내 설레이던 감정들이 군데군데 묻어나겠지만 최대한 절제하면서 소개할게욤^^ 매장 앞 주차불가라서 주변에 풍림테크원 주차장 이용했어요 후기들 보니까 카페 밖 라인을 따라 쭉 웨이팅 줄이 어마무시하던데 현상황은 평화로움 그 자체 우산을 접어들고 카페 안으로 들어오니 비는 더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고 행복감도 점점 고조되어갔어요 비가 내리는 탓인지 들어서자마자 한기가 느껴져 에어컨 온도 조절을 부탁드리고 내리는 비를 가장 잘 볼 수 있는 자리로 찜 홍콩영화에 나오는 길거리 같다 오우드에서 만

에그베네딕트 유명한 [피치스프링스] 밤리단길 브런치 [내부링크]

밤리단길 꽤 유명한 브런치 카페 다녀와봤어요 풍산역에서 가깝고 올댓커피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 식사-후식 코스로도 알맞은 피치 스프링스입니다~ 카페 앞에 주차 공간이 있긴 한데 불가능이라 생각하시면 돼요 밤리단길 카페 거의 대부분 주택가에 있어서 이 동네 방문시엔 마두 도서관에 편하게 주차하고 좀 걸어도 괜찮은 거리에요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웨이팅 보드에 3번째 순서 밤리단길 중에서도 웨이팅 심각하기로 유명해요 그래도 메뉴판이 밖으로 나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잠깐은 행복한 기분 뭘 골라야 후회가 없을까? 때마침 직원분이 나오셔서 메뉴판을 주시고 잠시후 오셔서 주문 받아 가셨어요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30분 정도 기다렸어요 매장은 테이블 7개정도 좀 협소한 편이에요 그 이유로 웨이팅이 심하기도 하구요 밤리단길 핫플 매장 분위기 냉장고 본체에도 포스트잇에도 빼곡한 글씨들 벽면 쪽 테이블은 2인용 손님 나가시고 세팅 후 몇 초의 찰나에 얼른 찍어 본 피치 스프링스 조명이 카페

북촌 한옥마을[핑크래빗가든]기와지붕 아래서 브런치 [내부링크]

하늘의 구름이 유난히 예뻤던 날 인왕산 쪽 카페를 들러야겠다고 나섰는데 목적지에 다다르니 주차장이 터질 듯 만차 그 곳은 달리 방도가 없는 곳이라 북촌까지 그냥 쭉 내려왔어요 브런치가 무척 흡족스러워 소개하려구요 한옥마을 핑크래빗가든 입구부터 알록달록한 핑크 옐로우 민트 삼총사 핑크래빗가든 카페는 북촌 한옥마을 안쪽에 있어서 주차는 아주 불가에요 전 현대 계동사옥에 주차했구요 하루종일 12,000원 북촌에 볼거리 진짜 많이 생겼거든요 아예 날 잡고 오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주차하고 카페까지 걸어오는 10분동안 온갖데 유혹에 다 시달렸드랬죠 오는 길에 런던베이글까지 보았으니 다짐은 곧 현실이 되리라~ 한옥마을 안쪽 깊숙이 있는 핑크래빗가든 결론부터 말하자면 광장히 실속있는 카페였다고 들어서는 입구부터 머무는 동안 카페를 나설때까지 만족스러웠어요^^ 이미 만석이 되어가는 정원을 보고 주문이 우선이겠다 싶어 계단을 올라 멋진 셀카존을 거치고 내부로 돌진^^ 전체적으로 깔끔한 화이트와 세련된

일산[파르코니도]호수공원카페 [내부링크]

편집은 포기지. 좋은 거랑 더 좋은 게 있을 때 더 좋은 걸 택하고 그냥 좋은 걸 포기하는 거 프로듀사 놓치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빠짐없이 전하고 싶을 때에도, 짙은 아쉬움 속에서도, 결국에 무언가는 포기해야만 한다는 것을 파르코니도를 다녀온 후에 심정이었다고 할까요 일산 호수공원쪽에 새로 생긴 근사했던 파르코니도 소개할게요 카페는 커다란 신축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1층에 입구가 보이지 않아 잠깐 머뭇했는데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2층에 입구가 있답니다 카페를 들어서자마자 압도적인 통창뷰로 마음을 사로잡히고 취향의 카페를 만나면 너무 좋은 나머지, 즐기기보단 휘둘리게 되는데 파르코니도(parconido)가 그런 케이스 그 옆쪽으로 디저트바와 커피바가 있는 특이한 형태의 실내가 펼쳐져요 마치 스케이트보드 하프파이프 같다는 생각도 들고 우주선 캡슐 모양 같기도 해서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하는데요 이것은 파르도니코의 상징이 되는 곡선마감이에요 여기는 입구 왼쪽을 보는 시선 벽에서

합정 [오버트 서울]나무 그늘지는 테라스 카페 [내부링크]

요즘 합정은 골목마다 조용하고 걷기 좋아요 동네마다 걸을 때 특유의 온도와 냄새 있잖아요 합정동은 어렸을 때 생각나는 그런 골목의 공기 아무튼 사람 아련하게 만드는 동네에요 걷다가 걷다가 오버트서울 합정에 다다랐어요 반할 만하죠? 철문 로고 카페 앞에 거주자 우선 주차공간이 있어 차가 들어오기 전에 멋진 외관 샤라락~ 오버트 합정에서 제일 이쁜 자리 여름 바이브 시작되나봐요 우거진 나무그늘 너무 좋아해요 방문했던 날도 이 자리에서 사진 많이들 찍으셨어요 저희는 뜨거워서 안쪽으로 피신^^ 테라스 자리는 이제 햇살이 뜨거워져 그늘에 골라 앉기 들어오니 갑자기 시원해지는 카페 내부 여름날의 카페는 또 이런 맛 아니겠어요^^ 멋진 외관에 비해 카페 내부는 아주 심플해요 요런게 또 반전 매력 깔끔하면서도 감각적인 면이 있죠? 불투명한 가벽 안쪽은 프라이빗해서 작업 공간으로 많이 활용하시고 주차하고 좀 걸었더니 시원한 음료생각 간절~ 오버트 합정 음료와 디저트 메뉴에요 크루아상, 뺑오쇼콜라,

장어구이는 사시사철 이 곳! 파주[갈릴리농원] [내부링크]

여름 보양식엔 뭐니뭐니 해도 장어 아닐까요 참게매운탕을 먹을까 장어구이를 먹을까 고민하다 갈릴리 농원으로 향했어요 파주 탄현면에 위치한 역사 깊은 갈릴리 농원 아주 예전에는 파주에 있는 반구정에 다녔었는데 갈릴리농원 알고 난 후부터는 무조건 여기에요 여기 방문날은 공휴일이어서 웨이팅이 좀 더 많았어요 오후 12시 좀 넘어 도착했는데 대기팀은 64팀, 예상시간은 65분 실내 대기는 이 곳에서 하면 되는데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보이지 않… 차량 뒷쪽으로 대기좌석들이 또 있긴 하지만 여기도 만석이에요 주차장은 보이는 곳 말고 건물 위쪽으로도 넓게 있어 주차걱정은 노노 대기 시간이 길다 싶으면 바로 옆 소솜카페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 여기는 소솜1, 분위기는 여기가 더 좋아요 저희는 길 건너 소솜2에서 빵 먹으며 기다렸어요^^ 한시간도 훌쩍 가고 카톡 알림이 울려 달리자 달려~ 내부가 굉장히 큰 건물인데 보시는 것처럼 놀랄만한 광경이죠 사람이 왜 이렇게 많냐면요 갈릴리 농원은 1

파주탄현[카페 소솜(sosom)]장어구이 웨이팅 지루하다면 여기로 [내부링크]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보양식을 생각하다 장어로 결정했는데 갈릴리 농원 웨이팅이 한시간인거죠 이런 날은 길건너 카페 소솜으로 가요 2층이 뷰가 좋으니까 먼저 올라가봤는데 역시 창가쪽 자리는 인기 많네요 원래는 장어를 먹고 2차로 오는 곳인데 오늘은 에피타이저가 돼 버린 소솜 순서의 차이일 뿐 어쨌든 갈릴리 농원오면 꼭 들르는건 맞아요^^ 전 이 자리도 좋았는데 불편한 의자 싫어하는 우리 가족들 생각해서 다시 1층으로 1.5층에 작은 전시회가 열려 있어요 이번엔 한지 전시회네요 여긴 작품이 있다보니 노키즈존이에요 1층 중앙에 빵 진열대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베이커리가 있어요 불과 1년전만 해도 갈릴리 농원의 서브역할이었다면 지금은 베이커리 카페 자체로도 손색이 없는 그런 마들렌, 스콘, 러스크, 버터프레첼, 크로아상 소금빵, 깜빠뉴, 치아바타, 몽블랑 국산 공주밤 소보로식빵 밤이 주인공 역할 톡톡히 달달한 생크림가득 몽블랑 요즘 유행하는 르뱅쿠키 냉장보관 중인 쇼케이스 안 케이크들 선

김포 하성 신상카페[그린케이브]테라스/애견동반카페 [내부링크]

주말엔 서울 근교 드라이브 하는 재미 김포 하성면에 새로 생긴 그린 케이브 카페 자세히 들여다 볼수록 매력있는 신상카페 그린케이브에요 주차를 하기 위해 지나치면서 봤을 땐 그저 작고 예쁜 카페구나 그랬어요 주변에 높은 건물 없고 카페 윗쪽으로는 단독주택들 쭉 있는 시골 타운하우스 아래 작은 카페일거 같다는? 차에서 내려 걸어가보니 본 건물 옆에 더 예쁜 별채가 딱 보이는데 여기부터 발걸음이 닿더라고요 하나가 아닌 두개의 카페 같아요 다른 컨셉의 카페 다른 카페 입구 같죠 모두 반짝이는 새 것들 소품들이 전부 앙증맞고 귀여워요 앤틱하기도 모던하기도 엄마세대와 딸세대가 공존하는 듯한 느낌 주차공간은 카페 옆 쪽으로 넓게 있어요 자갈이 깔려 있어 테라스에 오래 앉아 있어도, 걸어다녀도 먼지가 나지않는다는 장점 이제 본채로 들어가 볼까요 그린케이브는 곳곳에 형형색색 꽃을 심어놓은 화분들이 구매욕구 불러일으킬 정도로 예뻐요 주인분의 손길과 정성을 잔뜩 받은 정원식물들 틈틈이 돌아다니시면서 잡

[어반 플랜트] 합정 브런치 맛집(urban plant) [내부링크]

날씨가 점점 따끈따끈 해지고 있어요 워낙 추운 걸 싫어해서 살짝 땀이 배어나면서 걷는 길 참 좋아해요 습도는 높지 않고 뜨끈한 온도만 가득한 요즘 같은 날 합정 어반 플랜트(urban plant) 저만 몰랐던 핫플이었어요^^ 주차 공간은 없어서 저는 당인 노상공영주차장 이용했어요 합정동 주차는 이 곳에 하면 편해요 촉촉해 보이는 식물들이 입구서부터 흐드러지게, 키가 크고 잎이 커서 살짝 흠칫했어요 이파리 윤기가 좌르르~ 어반 플랜트 카페는 지하 1층과 1층, 2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실 이곳은 사진보다는 직접 식물들 사이에 있어봐야 알 수 있을 거예요^^ 위용 있는 식물들이 넘쳐나는 어반 플랜트 1층 공간ㅎㅎ 사람도 테이블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묻힌 느낌 입구 오른쪽 단체석이 있어요 한 그룹의 열띤 스터디 모임으로 보여 얼른 퇴장 제주 식물원 들어와 있는 기분이랄까ㅎㅎ 발걸음 닿는 곳마다 모두 식물 뷰 도심 카페에 이렇게까지 많을 수 있다고요? 마침 좋아하는 노래가 딱 나오는 거

해질녘 해변에서 즐기는 샌드위치[선셋스위밍샌드위치] 도산공원 브런치 [내부링크]

샌드위치의 유래는 도박에 심취했던 샌드위치 백작이 카드게임을 멈추지 않고 먹기 위해 빵 사이에 햄을 끼워 먹은 게 시작이라고 하는데요 보통 샌드위치는 차가워서 먹기가 꺼려졌는데 도산공원 선셋스위밍 샌드위치는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 아주 좋았어요 도산공원 근처 조그맣고 예쁘게 자리 잡고 있는 선셋스위밍 샌드위치 (sunset swimming sandwich) 작은 도로 옆이라 금방 찾을 수 있지요 주차는 맞은편 발렛부스에서 직원분 나오세요 간혹 자리에 안 계시면 비상등 켜시고 왼쪽에서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간판이 예쁘게 달려있어요 내부가 넓지 않지만 두 방향에 창이 크게 나 있어 개방감 좋구요 여긴 안쪽 자리 오픈 후 얼마 지나지 않은 시각이라 여유만만 늘 배가 고프니까 주문하러 가요 선셋스위밍 샌드위치 메뉴 수프 포함된 세트메뉴가 있는데 담에 와선 이거 주문해야겠어요 옆 테이블 보니 수프가 괜찮아 보였거든요 해질녘 즈음 와서 글라스 와인에 따뜻한 파니니 하루 피로가 모두 풀어져

고양 항공대 [아말룬커피]화전역에 이국적분위기 신상카페 [내부링크]

인스타 알고리즘에 신상카페로 뜨는데 분위기가 좋아 보여 서둘러 다녀온 카페에요 화전역 바로 맞은편에 있어 길치인 저도 찾기 쉬었답니다 한국항공대 근처에 있는 카페 아말룬커피 아말룬은 희망이라는 뜻 희망과 빛이 컨셉이라고 해요 일단 들어서는데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가 굉장히 이국적이고 깔끔했어요 아말룬 커피 오픈 한지 정말 얼마 안됐나와요 모든 자리가 한번도 앉지 않은 것처럼 각이 살아있어요^^ 테이블도 체어도 모두 반들반들^^ 시원시원하게 뚫린 바 자리 저 앞이 바로 화전역 통과하면 항공대가 있어요 학생으로 보이는데 역으로 엄청 들어가길래 의아했는데 학교 가는 길~ 아말룬커피 음료와 디저트 메뉴 디저트 종류가 많지 않아 더 고심했어요 요즘 너무 많은 빵 종류들을 봤나봐요 ㅋ 고민을 덜어주는 태블릿 화면에 보이길래 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로 결정 들어오면서 보니 테라스가 보이길래 나가봤지요 바람이 살랑 불어 에어컨 있는 실내보다 온도가 적당하니 좋아요 햇빛을 더 잘 차단해 줄 거 같은 밀

일산 사진촬영하기 좋은[디스케이프]카페/빵맛도 예술 [내부링크]

가오픈 하던 날부터 빵 맛을 보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이에요 갈때마다 촬영하는 사진은 계절과 날씨에 따라 화보같은 사진이 저장되는 일산 고양에 위치한 디스케이프 카페에요 위치는 대곡역 근처인데 네비를 따라가다 보면 철길도 지나고 비포장도로도 지나야 하는 시골길이에요 이런 멋진 건축물이 있으리라곤 상상을 할 수 없는 곳이어서 도착해서 보면 놀라움이 배가 되지요 저멀리 철길 건널목 신호등도 살짝 보이고 1차 포토스팟은 바로 여기 이 오묘한 외관 컬러가 배경이 되면 어떤 사진도 화보처럼 나오더라구요 바람이 불면 잔물결이 싸악 일렁이는 아름다운 수반 입구는 이쪽 여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사막에 피라미드 같은 느낌 들어요 예전에 유리문이었는데 안에서 밖으로 나올 때 부딪히시는 분들 꽤 봤어요 빛이 강해서 진짜 유리가 안보이거든요 그래서 이 문이 설치 된 듯도 해요 카페 디스케이프는 디노바팀 작품 건축물에 대한 설명이 내부에 대한 이해를 도와줬어요 디스케이프 카페의 창은 특이하게 위쪽과

강남역 [땀땀 쌀국수]매운 소곱창 쌀국수 맛보고 왔어요 [내부링크]

아침부터 비도 한 방울씩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스산하던 날 얼마전 줄서는 식당에서 봤던 땀땀 쌀국수 생각이 번뜩 스쳤어요 평일이기도 하고 점심시간을 피하면 웨이팅이 길진 않다는 후기 후다닥 준비하고 출동~ 강남역 땀땀 쌀국수 본점이에요 줄이 보이긴 했지만 오후 2시가 다 돼서인지 줄 끝이 막 안보이고 이렇진 않아요^^ 안에 가서 번호표를 받아들고 나와 줄서있으면 되는 시스템 땀땀 쌀국수 주차는 메가박스시티 주차장 이용하시면 가까워요 (30분에 2500원) 강남역이라 주차장부터 찾아봤어요 방송을 아주 찐하게 봐서 기대가 흘러 넘치구요 20분 정도 기다리니 번호를 불러주시고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이 자리가 반대쪽 테이블들보다 높아 이국적이고 좋아보였지만 아직 치워지지 않았네요 맛집들 자리배정은 복불복 벽면 쪽 테이블들은 테이블이 좁고 서비스 체어도 없어 가져온 짐은 아래에 놓여진 바구니를 이용하면 되구요 여긴 바 자리 혼자 오신 분들이 드시기에 좋을 자리에요 땀땀쌀국수 메뉴판 메뉴를 결

연희동 미슐랭카페[그로어스]평일 사전예약후 가시길 추천 [내부링크]

부촌 연희동은 주택가로 올라갈수록 조용하고 멋진 집들이 많잖아요 아주 조용한 주택가 골목을 따라 쭉 올라가다 보면 새하얀 담벼락의 아름다운 집이 나와요 카페 그로어스(growers) 특별한 사전조사 없이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됐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연희동 카페들 대부분이 그렇듯 주차 공간은 따로 없답니다 근처 일룸 주차장 이용하시고 큰 길 하나 건너 5분 정도 걸으시면 브런치카페 그로어스 도착 11시전에 도착했는데 야외 테이블 수가 적긴 하지만 이미 만석 테라스자리 차지가 점점 어려워져요 실내도 5분만 늦었으면 한참 기다릴 뻔 했는데 다행히 예쁜 창가자리 득템하고 만족스럽게 주문하러 가요 주문은 입구 오른쪽 카운터에서하고 선결제 시스템이에요 그로어스 브런치 메뉴와 음료 (Brunch, meal, dessert, coffee&beverage) 그로어스 브렉퍼스트를 골랐다가 부드러운 뇨끼가 먹고 싶어 변경했어요 2층 구경해야죠 우와~ 한번만 방문하는 분은 없을 정도로 예쁜 뷰를 갖

신사동 [웜브라운 베이커리] 햇살 쏟아지는 테라스 카페/마들렌 드세요 [내부링크]

세상의 어떤 훌륭한 명서도 내 그릇만큼 읽힌다는 말이 있죠 블로거를 하면서 요즘 절실히 와 닿는 말이기도 해요 명서를 보고도 놓치고 전하지 못할까 염려되는 매일 그릇을 키우기 위한 노력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쑥스럽지만 공개적으로 해봅니다^^ 신속하게 본론으로 들어가서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웜브라운 베이커리 카페 소개드려요~ 한적했던 골목이었는데 웜브라운 카페 생기고 나서부터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다는^^ 골목길 건물 1층에 위치 주차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셔야 하구요 (가로수길 왔을때 전 거의 신구초교 주차장 이용) 생긴지 얼마 안 된 신상카페라고 하는데 다들 참 정보력 좋으세요 이쁜 외관 구경하느라 못 들어가고 있는데 지나가면서도 사진 많이들 찍으시는 웜브라운 베이커리카페 웜브라운 알파벳 배열이 더 눈길을 끌죠 카페 입구에 메뉴판이 세워져 있어요 크림커피,에이드,티종류 1층 매장 안이 그리 넓진 않아요 베이커리 카페 답게 중앙에 빵 진열대 시그니쳐 BLT 버거 인기가

응암동 조용한 카페 [카페 씬 카페]영화적 감성 흘러 넘치는 곳 [내부링크]

약속장소인 동네에 갔다가 볼 일이 생겼다며 기다려 달라는 친구 프랜차이즈 카페는 너무 시끄러울 거 같고 조용히 기다림의 시간을 채우고 싶은 그런 날 있잖아요 응암역에서 5분정도 걷다보니 외관에 이끌려 머물게 된 곳 카페 씬 카페에요 그냥 지나치기 쉽지 않은 강렬한 레드^^ 매장 앞 주차공간 있어요 아 이뻐라 Scene cafe open! 이름이 씬카페인 이유를 실내로 들어와 보니 알겠네요 아담한 동네 카페에 웬지 영화인들이 드나들 것 같은 분위기랄까 명화 포스터들이 조명 옆에 심플하게 창가쪽엔 테이블 딱 하나 동선이 여유로워 좋았어요 작고 조용한 카페에선 주문부터 해야 맘이 편하죠ㅋㅋ 카페 씬 카페 메뉴 스콘 네 종류가 쪼르르 무화과 피칸, 초코칩, 토마토바질,청양베이컨 스콘 이름들이 신기해서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렸어요 청양 베이컨과 토마토 바질로 결정 잠시 앉아 이모저모 길게 깔린 레드카펫이 떠오르는 건 저 뿐인가요 혼자 와서 작업하기에 매우 좋겠어요 아름다운 흑백 영화 상영되고

압구정/도산 핫플[포스터리 베이커]미국 느낌 낭낭한 컵케이크집 [내부링크]

압구정 도산공원 부근 최근 가장 핫한 카페를 찾아가봤어요 압구정 로데오쪽에 새로 생긴 포스터리 베이커 2~3분 거리에 에르제 도산 선셋 스위밍샌드위치. 카페 캠프통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딱 좋은 위치 또 도산공원 근처는 거의 모든 매장이 발렛 주차가 되니 그 점이 편리하지요 포스터리 베이커 외관이에요 보자마자 반해버린 카페 로고 그림자가 배경이 돼 주어 더 운치 있어 보여요 Postery Baker️ 화이트 외벽에 그린으로 포인트 카페 로고,귀여운 지붕, 좌석 테이블, 등받이 커버까지 그린 그린~ 2층 테라스를 훌쩍 넘는 커다란 나무는 카페 분위기를 좌우하는 큰 역할을 하는 듯 무슨 나무인지 궁금했어요 5월에 오픈한 초초 신상 카페 압구정 분위기 다시 업업 카페 좌우로 테이블은 충분히 많아요 신상카페라 그런지 아직 모든 자리에 차양이나 파라솔이 설치 되어 있진 않아요 햇살이 내리쬐는 뜨거운 자리는 패쓰 그럼 이쪽은 그늘이 되어 줄 나무가 있으니 오케이? 가까이 가서 보니 나무 바로

김포 [카페,진정성] 하성 본점/밀크티도 브루잉 커피도 맛있어 [내부링크]

카페 이름 굉장히 맘에 드는데 방문해 보니 더한 인상을 받아 소개드리고 싶어요 이 곳은 김포 하성본점에 위치한 카페,진정성이에요 포스팅을 위해 검색을 좀 해보니 밀크티로 아주 유명 카페 규모를 짐작케 하는 입구죠 상상할 수 없었던 크고 화려한 내부가 모습을 드러내요 정보 없이 방문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입구 왼편에 준비된 진정성 밀크티 보기좋게 가지런히 정렬 디저트 종류도 있어요 쓰지 않고 단 향이 난다는 진정성 차 세트 이게 좀 탐났어요 요즘 커피보다 차에 관심 많아진 저에요 실내를 대충 훑고 잠깐 스치듯 보였던 야외좌석이 너무나 궁금 왼쪽으로 돌아서자 바로 보이는 뷰가 이래요 아.. 정말 좋았어요 이렇게 유혹적일 수가 있나요 여긴 오른쪽으로 열 발자국 옮겼을 때의 시선 동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더 이상이 없을 것 같지만 다시 한번 왼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넓은 야외석 등받이가 없는 나무의자라 자연으로 가는 시선을 가리지 않아 흡족했어요 마음을 좀 가다듬고 주문을 하러 다시 실내로

파주 [카페더뽀빠이] 예쁜 정원에서 우아하게 브런치 [내부링크]

뽀빠이~ 도와줘요 뽀빠이~~ 혹시 기억하시나요^^ 그 시절의 뽀빠이를 추억할 수 있는 현대적 감각의 브런치 카페 카페 더 뽀빠이(cafe the popeye) 주차를 마치고 계단으로 올라서면 짠하고 보이는 정원 요즘엔 가는 곳마다 우와~ 반가운 뽀빠이와 그의 연인 올리브 올리브의 원래 이름이 올리브 오일이에요^^ 야외 정원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주문을 할 수 있는 뽀빠이의 주방이 있구요 1층 통로를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아치형의 분리된 공간이 나타나지요 이 곳은 정원과도 통하는 문이 있어요 손님이 한 팀 식사 중이셔서 자세한 컷은 찍지 않았어요 남은 볼거리가 많기도 하구요^^ 다시 나와 주문하러 가는 길이에요 요기 조기 포토스팟이 굉장히 많고 더군다나 레트로 감성이라 간만에 신나고요 카페 더 뽀빠이 메뉴 다양한 음료메뉴와 스프와 샐러드, 샌드위치 스몰디쉬와 디저트 종류들 고르는 즐거움이 있네요 궁금한 2층으로 올라가 봐요 저기 빔에서 앞쪽 벽면에 뽀빠이를 상영해주고 있

고양 화정[프레임 프레임드] 두 번 가고 세 번 가세요/블랙카카오커피/버터바 추천 [내부링크]

예사롭지 않은 공간 디자인 프레임 프레임드 카페의 위치는 화정 어린이 박물관 뒷편이에요 카페를 찾아가는 도중에도 옆으로 보이는 상점들이 호프집이나 중국집 작은 밥집들과 치킨집이 즐비해 좀 생뚱맞다 싶기도 했어요 실제로도 프레임드는 오래돼 보이는 건물 1층에 자리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나 카페 자체만으로는 충분히 훌륭한 외관 럭셔리한 내부 밝은 베이지톤 바닥과 블랙의 벽면 바리스타를 비추고 있는 핀 조명이 근사하죠? 실내의 한쪽은 바 형태 테이블 실제로 내부가 밝지 않아 대낮에도 카페 분위기는 중저음 무릎을 한쪽으로 다소곳이 빼서 앉아야 할 듯한 멋진 테이블과 체어 호텔 로비 카페에 들어온 듯한 느낌도 들고 광택없는 반타블랙의 주전자와 톤을 맞춘 무릎 담요 스텐의 바닥이 조화를 이뤄 시크함이 좔좔 창가를 바라보고 앉을 수 있는 벤치형 체어 저렇게 오토바이가 죽 서있는 걸 보니 베트남 시골 마을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아요? 전 좀 모든 상황을 영화처럼 보려하는 경향이 있어요 ㅋㅋ 프레임 프

가로수길 [아우어] 재밌는 감자칩 팝업(potato library)/넘버링(NMBR)/PRETTICA 쇼핑 [내부링크]

가로수길 아우어에서 재밌는 팝업을 하고 있어요 감자칩 없인 인생이 허전한 분들께 희소식ㅋㅋ 커다랗고 귀여운 캐릭터가 입구에 뽐내고 있어 궁금해서 기웃 기웃 저리로 들어가라고 안내하는고야? 빵 사러 들렀는데 뜻밖의 포테이토 라이브러리 노란 감자를 닮은 노오란 소파가 입구에 감자칩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이야 각국의 내로라 하는 칩들이 다 모인 비주얼이에요 이걸 종류별로 다 집어가고 싶은 불경스런 마음ㅋ 처음 보는 포테이토칩이 대부분이에요 친절하게 포테이토칩 하나마다 자세하게 설명이 돼 있다는 점 칭찬해요 flavor. salty. crispy. thickness 읽다 보면 어느정도 취향 파악이 되고 전 두꺼운 거 보단 얇고 바삭하고 짜지 않은거 고르는 중이에요 ^^ 이건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감자칩으로 유명한 트러플 감자칩ㅋㅋ 그래도 대중적인 아는 맛 레이즈^^ 전 이걸로 골랐어요 천연 트러플에 파마산치즈, 포르치니 버섯이 들어간 고급스러운 맛이라고 해서요 근데 .. 이거 지금 하나만

파주 [디플랫] 아지트 삼고 싶은 프라이빗한 카페/파주출판단지 [내부링크]

성수동 카페 디플랫 오픈 소식에 파주부터 둘러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네비를 찍고 도착해보니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바로 앞에 있더라구요 횡단보도 하나 건너면 있는 그런 사이^^ 무채색의 콘크리트 벽과 그를 닮은 나무데크가 편안하게 맞아주네요 가까이 다가서니 그 심플한 매력에 마음을 뺏기기 시작해요 창가쪽 테라스에 늘씬한 테이블과 체어 D FLAT 그 테라스 앞쪽에 중정처럼 생긴 이 공간에도 긴 나무 의자가 놓여 있어요 한여름엔 나무가 만들어주는 그늘에 앉아 등을 기대어 보면 콘크리트의 시원함이 느껴지겠다~ 는 기발한 생각ㅋㅋ 구경은 주문 후에 해야 하는걸 자꾸 잊네요 디플랫은 음료 종류도 심플해요 때론 고민하지 않고 직관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다 눈에 담기는 예쁜 커피머신 핸드드립을 기다리고 있는 잔들 왜 이리 아련하죠 테이블이나 소품들이 많진 않지만 안과 밖이 조화를 잘 이루어 카페 내부는 무드로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들어요 창 밖으로 닿는 시선 하나하나가 훌

고양 원흥 [레이지버거 클럽] 분명 미국 어디 고속도로 옆이 맞는데/외관도 맛도 미국갬성 [내부링크]

나, 미 서부 여행중이야 라고 사진 한 장을 보내도 영락없이 믿게 될, 고양 원흥에 위치한 수제버거집 소개드려요 하늘에 닳을 듯 높이 치솟은 간판과 어두워지면 반짝거리는 네온 사인 무심히 도로 옆에 붙어 있는 패스트푸드 매장 레이지버거 클럽이에요 이 사진은 리뉴얼 전 작년 9월이구요 이 모습이 지금 5월이에요 입구에서 보는 외관은 크게 달라진 건 없어 보이죠 그나저나 이 곳에 방문 하는 날은 그 때마다 하늘이 환상이네요 얼른 들어가서 구경하고 싶은 마음 뿜뿜 이 공간이 제일 궁금해서 매장 뒷편으로 먼저 나와 봤는데 하아.. 이런.. 정말 멋지네요! 2층까지 확장오픈 하얀 외벽과 스트라이프 차양이 아주 잘 어울려요 대부분 1층 자리를 원하시지만 실은 바로 옆이 주차장이라 흙먼지가 좀 날리긴 해요 감안해주세요 갑자기 허기가 올라와 주문하러 들어왔어요 실내도 2층보단 1층에 더 많이 계시네요 매장 입구에 테이블링이 있어 주문시 혼잡하지 않아요 레이지버거 클럽 메뉴 클릭해주시면 자세하게~

서대문구 연희동 [아워온즈] 포토존룸 따로 있는 서울시내 대형카페 [내부링크]

연희동 칼국수에서 점심을 양껏 먹고 이 날은 아무런 정보 없이 그저 가까이에 보여서 들른 연남동 아워온즈 카페 주차가 힘든 홍대 연남에서 일단 주차 공간이 꽤 넓어 보여 맘에 들었어요 포스팅을 할 때 그 곳의 가장 인상적이었던 공간이 먼저 기억이 나는데 카페 아워온즈는 바로 여기 포토존 룸이었어요 카페 마케팅 같기도 사장님의 세대를 위한 친절함 같기도 한 공간 찬찬히 들어가 볼게요 Our onz 맑고 환한 인상을 받았던 카페 입구 얼핏 보이는 베이커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많은 종류에 일단 흐뭇했지요 생크림 케잌과 치즈 케잌 저는 디저트도 이렇게 조그마한 게 좋아요 여러개 사서 다 맛 볼 수 있잖아요 겉바속촉 까눌레(canele) 쿠키 종류도 다양해요 차와 함께 하면 좋을 디저트 저걸 포장해 왔어야 하는데! 더 많은 빵 종류 동영상으로 함 보세요 주문은 1층 1인 1음료 주문 후 바로 맞은 편에 포토존이 있던 왠지 자유로워 보이는 공간 등받이는 없는 좌석이지만 전 이 자리가 좋더라구요

고양 일산 [웰스웨이] 조용하고 예쁜 카페/혼자 작업하기도 좋고/와인 한잔도 좋고 [내부링크]

지난 번 일산 밤리단길 캐제 커피를 찾아가다 차 안에서 스치듯 지나치며 여긴 또 뭐가 이렇게 눈에 담길까 했던 그 곳이 여기 웰스웨이 카페였어요 컬러감이 너무 예뻐 걸으면서도 뒤돌아보게 되는 밤리단길 작은 카페의 대부분은 빌라 건물 1층에 이런식으로 자리잡고 있어요 카페가 크진 않지만 기역자로 쓸모있게 예쁜 카페 아기자기한 내부 구경 좀 해볼까봐요 한 테이블 계시던 손님마저 나가셔서 카페는 온통 저희 차지였지요 여기는 아까 테라스 쪽 창가 안팎에서 찍어 봤어요 텅 빈 카페가 좋아서 주문하는 것도 잊고 한참을 구경했지요 웰스웨이 음료와 디저트 메뉴 밤엔 와인바로도 운영하는 카페에요 메뉴에 보시면 와인 디저트도 있답니다 자그마한 까페 안에 귀여운 소품들이 앙증맞게 말이에요 오로라 레몬 6.0 샤인머스캣&청포도 6.0 차가운 걸 잘 마시지 않지만 날씨가 점점 시원한 음료를 부르고 있어요 오늘 같은 날은 테라스에서 음료 대신 와인을 홀짝거리고 싶은 충동^^ 활짝 열려진 창문으로 바람이 왔다

풍산역 밤가시마을 [하디르] 신비한 터키 일산으로 소환/카이막이 궁금하신가요 [내부링크]

하디르(hadir)-지금! 지금 이 순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 카페 이름도 그렇게 결정했다는 대표의 철학이 담겨있는 하디르 카페에요 아랍어로 하디르는 지금 이라는 뜻 카르페 디엠(carpe diem) 전적으로 동감이에요!! 터키를 가보지 않았어도 터번을 쓴 사람들이 지나다닐 것 같은 하디르 카페 입구 풍산역 근처 밤리단길에 위치해 있어요 입장을 늦추게 하는 카페 외관이죠 카페 이용을 하지 않는 분들도 서서 인증샷을 많이 찍고 가세요 반려동물 동반 가능 카페 안으로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뷰 외부와 내부의 분위기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요 3인 이상 이용가능한 단체석 왼쪽으로 시선을 살짝 돌리면 하디르만의 특징 내부와 외부의 경계 없는 테라스 석 1열은 야외 테라스 2열은 실내예요 자리 사수를 위해 눈치 게임 치열한 존 핫플레이스에선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우선 주문부터 별표 쳐져 있는 걸로 할게요 천상의 맛이라는 카이막 제일 궁금했죠 실제로 솔드아웃이 아주 빨리 된다고 하니까

홍대 연희로 [앤티크 커피] 수제크림 커피 맛 제대로/더티앤크림 [내부링크]

요즘 날씨가 몸도 마음도 가만두질 않죠 들뜬 마음으로 오랜만에 연남동 홍대입구역에서도 가깝고 대로변에 크게 위치하고 있어 찾기 쉬운 앤티크 커피 연남점이에요 심플하지만 앤틱하게 테라스도 있는 앤티크 카페 실내의 첫 인상 유리 문을 밀고 들어서자 마자 고소하고 달콤한 빵 굽는 냄새 그게 일품이에요 유혹적인 향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빵 구경을 먼저 했어요 ㅎ 팥 대신 녹차 앙금을 넣은 앙버터 크로와상 앤티크 커피 스콘 종류 카페에 도착한 시간이 오전 11시쯤 막 빵이 나오기 시작하는 듯 보였어요 고소한 냄새가 더 진동을 했던 이유에요 기대되는 크로와상 잠봉뵈르 피칸 휘낭시에와 페레로 스콘이 보충된 빵 진열대 앤티크 커피 음료 메뉴에요 카운터 옆에 시선을 부르는 예쁜 일회용 컵과 원두 실내는 밖에서 보는 것보다 안으로 들어와 보면 훨씬 넓어요 테이블을 참 많이도 붙여 놨네요^^ 제일 안쪽까지 들어가 오른쪽 방향에 숨어 있는 오붓한 자리 작업하기에도 좋을 자리가 꽤 많구요 카페이름처럼 조명도

일산 화정[드메인] 낮에도 밤에도 예쁜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지난 해부터 수도 없이 들락 거렸던 카페 드메인 늘 낮 시간에만 앉았다 오는 바람에 저녁무렵 반짝거리는 드메인은 어떨지 궁금했어요 늦은 오후에 가니 사람도 많지 않고 겨울보다 봄 여름이 훨씬 아름다운 카페 드메인이에요 도로 바로 옆에 자리잡고 있어 지나가는 차들이 속도를 늦추고 바라보는 아름다운 카페 이루 말할 수 없이 이국적인 카페 전경 인스타에서 이미 유명한 인증샷존 초록이들에 둘려 쌓여 있어요 카페 앞 쪽 테라스석 요긴 카페 오른편 테라스 낮 시간엔 웬만해선 잡기 힘든 자리^^ 수 십장을 찍게 되는 카페 입구 카페 드메인의 입구는 두 곳이에요 보이는 곳은 주차장 쪽 입구 카페 옆 쪽 테라스 자리도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지요 카페 내부 일관성 있게 깔끔하고 예쁘네요 카페에서 제일 안쪽 자리 그림 처럼 붙어 있는 고풍스런 엔틱 거울 셀카존이구요 연인분들이 나란히 많이 앉으시더라구요 드메인 음료 메뉴 커피는 두 종류 중 고를 수 있어요 저는 언제나 고소한 타입^^ 옆에 있는 스콘을 보

압구정 [보메 청담] 청담동 핫플에서 오감만족! [내부링크]

마음에만 담고 있던 핫플들 중 한 곳 인스타에서 잊을만 하면 보이는 ‘보메 청담’이에요 엄두 안나는 주...

[고양] 스타필드 소이 연남 태국식 쌀국수: 다시 맛보고 싶은 매력적인 국물 맛 [내부링크]

고양 스타필드점 팬데믹으로 영업을 정지 했었던 아쿠아필드 재개장 소식이 들려왔어요 뜨끈 뜨끈한 찜질방...

압구정 무니 카페: 강남 한복판 동화나라/신상카페 /핫플예감 물씬 [내부링크]

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재미있고 즐거운 날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갑니다. 에쿠니 가오리 ‘호텔 선인장...

[일산 밤리단길] 올댓커피 : 테라스에 앉아 봄 날을 만끽하다 [내부링크]

근래에는 일부러 테라스가 있는 곳을 먼저 검색해요 그동안 누리지 못했던 바깥공기, 바깥풍경 많이 그리웠...

파주 올로크(Oloc) - 유럽 감성 가득한 브런치 카페/ 신선한 재료 루꼴라 바게트 추천 [내부링크]

숲 속의 동화 같은 집에서 주말의 브런치 데이트 어떠세요? 주말엔 어쩐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외곽으...

캐제 커피 : 갤러리를 닮은 일산 밤리단길 카페 /(KASE COFFEE) 커피에 반하다 [내부링크]

이 곳은 다녀오자 마자 포스팅을 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 하는 곳이었어요. 늘 먼저 방문할 카페를 써치하고...

삼송 37.5 /삼송 테라스 카페 /주말 브런치로 최고! [내부링크]

왜 그런 날 있잖아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하늘을 맑고 푸르고 창 너머 햇살이 나를 부르는 그런 화사한 날^^...

홍대 연남 연트럴파크 카페. 연남 방앗간 : 웅장한 샹들리에 멋져 멋져 ! [내부링크]

본격적 테라스 시즌이 돌아왔어요 더 뜨거워지기 전에 최대한 햇살을 느껴보고 싶어요^^ 그저 걷다가 나무...

한남동 콘하스: 정원에 수영장 있는 카페 [내부링크]

2년동안 코로나로 빼앗겼던 봄을 누리고 싶어 오늘도 허투로 보낼 수 없다! 목련과 수영장으로 유~~~명하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에즈라이크(aslike) : 브런치 맛 최고! [내부링크]

현대백화점 킨텍스에 에즈라이크가 있었네요 마음 아픈 일이 있고 나서는 한동안 발걸음을 안했었는데 역시...

녹사평 이태원 카페 / 이태원 모먼트: 경리단길 /이태원 루프탑 [내부링크]

유럽 작은 시골마을 연상시키는 골목길 카페 이태원은 동네 특성상 이국적인 곳이 많잖아요 카페 이태원 모...

블로그 시작: 시작을 해? 말아? [내부링크]

한 번 해보지 뭐! 무모하고 과감하게 늘 생각 속엔 있었지만 달콤한 핑계들로 미루고만 있었던 블로그 드디...

도산공원 브런치 꽁티드툴레아 봄이 오다 [내부링크]

이제 막 봄이 시작되고 있는 꽁티드 툴레아(conte de tulear) 지난해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반짝이던 꽁티드...

명동 카페 몰토(MOLTO) : 이탈리안 감성 에스프레소 바 [내부링크]

겨울부터 가고 싶었던 몰토카페. 핫플레이스들은 가기 전부터 설렘가득 카페건물 주차장은 한시간에 6천이...

도산공원 맛집 : 압구정 온천집 스끼야끼 샤브샤브 [내부링크]

일본 료칸으로 들어서는 듯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신비로운 곳에서 샤브샤브 추천 누가 봄 아니랄까 며칠 전...

일산 맛집 고양 화정 이탈리아 레스토랑 이그조틱(EXOTIC): 파스타/리조토 맛집 [내부링크]

매일 매일 영화같은 날씨 덕에 집에 머무르는 건 시간을 죽이는 것 같단 말이지. 의외로 구석구석 맛집 이 ...

서울 홍대 근처 연남동 맛집: 디에이프릴(THE APRIL) 브런치 카페 /연남동 핫플레이스 [내부링크]

역시 잔인한 4월. 집에 있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되네요. 일찌감치 주택이나 공장을 개조한 카페나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