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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디자인] 2017 공예트렌드페어 Craft trend fair - 마에스트로 관 공간 디자인 [내부링크]

#밀라노트리엔날레 (Triennale di Milano) 에서 진행했던 2017 한국 공예전 '법고창신'을 설계했던(회사 다니던 시절) 인연으로 귀국전 인 #공예트렌드페어 마에스트로 관 #공간디렉터 업무를 맡게 되었다. 코엑스몰 내 28개 부스(13.5*15 = 202m2) 에 들어가며 한국 도자를 대표하는 여섯분의 도자 장인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각 작품은 엄청난 아우라가 뿜어져 나왔다. 전시 큐레이터는 박중원 교수님이 맡으셨으며 '한국도자의 정 중 동' 이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기획 하셨다. 여섯분 거장의 작품을 한 공간에 전시한다는건 각 작품이 보여주는 아름다움, 아우라가 훼손 될 수 있었다. 너무 다른 작품이었지만 그중 공통점이 무얼까?.....미세하게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과정이 비슷 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발굴 중인 옛 가마 터 기본적인 도자기 제작과정은 도토수비 - 성형 - 잿물 - 소성(굽기)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 중 소성(굽기)에서 보여지는 가마에서 모티

[전시 공간디자인] 2017 공예트렌드페어 Craft trend fair - 한지 관 공간 디자인 [내부링크]

#공예트렌드페어 #한지관 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한지 공예, 디자인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한지상품개발 사업을 통해 선발된 11개 팀의 한지를 이용한 트레이, 조명, 포스터, 모빌 등 다양한 공예 작품들이 전시되는 공간으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 컬러 전시방법 등을 가지고 있었다. 100여점의 다양함을 담는 공간. 그리고 한지관은 6m*7.2m 로 협소하다.... 한지를 떠서 말리는 방법중에 우리나라의 전통 기법인 '일광 건조' 는 빨래를 널 듯 바람이 잘 통하고 빛이 잘 드는 곳에 죽 널어 말리는 방법으로 백색 한지가 늘어서 있는 이미지의 공간이 다양한 공예품을 담기 좋은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광 건조 모습 한지를 한장한장 가공 하여 10cm 간격으로 구조틀에 고정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동하는 사람의 시선이 변함에 따라 내부의 보여지는 컬러가 달라진다. 한지를 한장한장 가공 하여 10cm 간격으로 구조틀에 고정하였다. 이렇게 함으로써 이동하는 사람의 시선이 변함에 따라

서래마을 고급빌라 외관 리모델링 - 아델스빌 파사드디자인 외 [내부링크]

서래마을 고급빌라 '아델스빌'의 #외부디자인 #공용부디자인 프로젝트이다. 빌라의 환경개선을 위한 작업이다 보니 많은 세대의 동의를 얻기 위해서는 제안 후 진행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린다. 선정되었던 재료도 수입이 늦어지면서 미뤄지고... 규모에 비해 공기가 길어져 여러 가지로 쉽지 않았던 프로젝트. 서래마을의 특성상 오래된 고급빌라가 많은데 몇해 전 부터 기존과는 다른 분위기의 빌라가 생기기 시작했다. #어퍼하우스 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다. 갤러리 같은 분위기에 벽돌과 거친 대리석으로 마감한 외관, 젊은?느낌의 주차장, 싸인디자인 까지.... 주변 빌라들과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재료를 고르려고 노력했으며, #싸인디자인 또한 여러번의 스터디를 거친 후에 설치하였다. 주차장은 최대한 심플하게 정리하였고 #조명디자인 에 공을 들여서 차별화된 #주차장디자인 을 할 수 있었다. 위치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 범위 - 파사드, 주차장, 정원, 화단, 엘리베이터 내외부 마감 - 외부 :

논현동 오피스 디자인 [내부링크]

논현동 신축 건물의 부분 마감 작업을 진행하였다. 싸인, 엘리베이터 전실, 소형가구 등 기존 건물의 마감이 부족한 부분을 작업하는 것이지만 단순히 기능만 충족시키기보다는 디자인을 더한다면 조금 더 멋진 건물로 보이리라 믿으며 제안.... 흔쾌히 ok ^^

수원 인계동 C루프탑 라운지 설계 [내부링크]

space 수원 인계동 C루프탑 라운지 설계 폴앤블랭크 2018. 10. 5. 13: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수원 인계동 루프탑 라운지 의뢰를 받았다. 외관, 7층, 루프탑, 1층 홀..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 카페와 바를 겸하는, 인계동에서 가장 핫한 곳으로 만들자는 목표 아래 인계동의 밤 문화를 이해하기 위하여 새벽에 졸음운전을 해가며 도착..와~낮에 본동네?? 약간 홍대+이태원 느낌 적당히 즐기고 다시 졸면서 집까지.... 인계동이란 사이트에 새로운 스타일의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 멀리서 봐도 뭔가 재미있는 공간일것 같은..핫한곳 스타일링 전문 회사와의 협업!레고레고 콘크리트, 컬러유리, 코르텐강 balance, tension

다양한 스타일의 구의동 쉐어하우스 인테리어 설계 1 [내부링크]

#쉐어하우스 ......코스닥에 상장되어있는 중견기업에서 진행했던 프로젝트이다. 여러차례 답사를 통하여 대상건물도 두 차례 바뀌고 개보수나 증축 보다 신축으로 방향을 선회 하는등 우여곡절 끝에 두번의 컴페티션을 거쳐 설계 계약까지 진행... 신축인지라 건축설계부터 시작되었다. 디자인도 마음에 들어하시고 브랜딩도 진행, 사례조사 하기위해 해외로 출장도 다녀오시고 ..... CONCEPT STORY 쉐어하우스에 산다는건 서로 다른 너와 내가 만나 관계를 이루는 것. 서로의 색깔에, 서로의 취향에, 서로의 향기에 물들다. 위치 : 광진구 구의동 대지면적 : 242.00m2 건축면적 : 143.52m2 지상연면적 : 480.21m2 건축규모 : 5층 2층은 사선을 컨셉으로 한 공간이다. 각 방으로 들어가는 동선에 바닥과 일부 벽에 원목마루를 천장과 벽면 상부는 따뜻한 백색 도장으로 분리한후 단차를 주어 간접 조명을 넣어 줌으로써 야간에 동선을 비춰주는 무드 조명 역할을 하게된다. 그 라인이

다양한 스타일의 구의동 쉐어하우스 인테리어 2 [내부링크]

4층은 #인디안핑크 + #블랙 + #라운드 복도는 회랑을 단순화한 느낌으로 디자인 하였고, 전실에 화려한 패턴을 바닥, 벽, 천장 전체에 적용하여 특별한 공간을 주는 한편 공간을 구분해 주는 역할도 부여하였다. 4층은 거실이 작은 대신 테라스 공간을 두었는데, 외부의 재료가인 빈티지 적벽돌을 끌고 들어와 바닥과 벽에 적용하고 관리가 용이하게 화단을 심플하게 만들어 주었다. 5층 공간은 스터디, 휴식, 빨래등을 할 수있는 공간으로 부티크호텔의 라운지 같은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티크 원목과 무늬목을 이용하여 공간을 둘러싸주고 그위에 선과 면을 이용한 패턴을 주어 #바우하우스 느낌을 주고자 하였다. #쉐어하우스디자인 #라운지디자인 #카페디자인 #아파트디자인 #빌라디자인 #주거공간디자인 #단독주택디자인 #주택디자인 #residencedesign #폴앤블랭크 #PAULNBLANK

가로수길 A 유학원 사무실 인테리어 설계 [내부링크]

space 가로수길 A 유학원 사무실 인테리어 설계 폴앤블랭크 2018. 10. 10. 14: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로수길에 있는 유학 전문 컨설팅 회사의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현장 실측과 미팅을 통해 여러가지 요구사항을 체크 하였다. 카펫이 깔려있길 바라셨고, 진입로에 시간적 여유를 원하셨으며, 분위기를 압도할 수 있는 느낌... 기능적인 부분들도 빠짐없이 체크 후 설계시작! 체크해온 내용을 바탕으로 이미지를 검색하고 자료를 찾아보며 공간을 구체화 하였다. ...갤러리 같은 느낌 딱! 마음에 들어하셨다. ^^ 너무 좋아해 주셔서 약간 소름돋음 두, 세번의 미팅을 진행 하였고 실제 재료를 보여드리며 디자인을 이해시켜 드렸다. 실시설계 스타트.. blue, art gallery

김포 U 정형외과 인테리어 설계 [내부링크]

space 김포 U 정형외과 인테리어 설계 폴앤블랭크 2018. 11. 14. 14: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김포 한강신도시 정형외과 현장 신축중인 현장 7층과 8층 뷰가 정말 너~무 좋다. 공사중이라 걸어서 올라갔지만....공기가 좋은 느낌? 이런 장점은 정말 극대화 해야한다고 엄청 주장했다!! 원장님께서는 기존의 차가운 병원과는 차별화 되길 원하셨다. 이미지도 보내주시고...트로피컬이란 키워드를 주셨다. 디자인 작업진행... 중간중간 미팅을 통해 레이아웃을 확정하고 진행중인 건설사에 넘겨 협의. 공간과 별도로 브랜딩도 진행. 시공업체와도 미팅을 통해 견적 조율. 참 할게 많다 인테리어는..

detail #1 [내부링크]

paulnblank detail #1 폴앤블랭크 2018. 11. 14. 15: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회사 다니던 시절 소장님을 보면서 느꼈던 건 새로운 것에 대한 끊임없는 갈증이었다. 그런 요구도 많이 하셔서 을지로 구석구석을 누비고 전시회, 박람회, ㅇㅇ 페어 등을 최대한 많이 보려 애썼던 것 같다. 조금만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면 제품화되어 나오는 것 말고도 마감으로 쓰일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 세상이다. 여러 가지 조합을 통해 다른 느낌, 질감을 만들어 봐야겠어!!라고 정말 한참 전에 마음을 먹었었는데.. ㅋ 자료를 찾다가 봤었던 이미지. 처음 보고 와~~이게 뭘까?? 했다. ↓ 앵글 랙!! 와~~!! 때마침 통신사에 디자인 제안할 것도 있었고 시장 조사도 할 겸 을지로에 가서 마음에 드는 모양으로 사다가 이리저리 새롭게 조합(창조에 어머니이니까....) 디테일만 조금 추가하면 시스템 랙럼 쓸 수 있다. 단가를 줄이기 위해선 흰색 앵글 랙을 그냥 쓰면 되겠지만 마감

detail #2 종이를 이용한 친환경 전시공간 [내부링크]

퇴사 전 스스로 졸업전시회라 의미를 부여하고 정말 열심히 한 프로젝트에 쓰였던 디테일이다. 화랑협회에서 주최한 KIAF 2017 VIP LOUNGE. 엄청 넓은 홀 공간을 #VIP라운지 로 만들어야 했다. 늘 그렇듯.. #미니멀 하지만 디테일 있고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 줄 소재를 찾아 헤매었다..^^ 이 느낌이야~! 검색, 시장조사를 통해 딱 마음에 드는 재료 발견~ 전시라는 특성상 5일 정도 지나면 철거 후 버려지는 건설 폐기물이지만 종이여서 폐기물에 대한 심적( #친환경공간 을 만들어보자는 따뜻한마음..^^), 금전적 부담도 적고 얘네들을 차곡차곡 쌓으면..... 이런 느낌.... 을 엄청 큰 홀에 마구 쌓았다.... 약 3천 개쯤? 며칠 밤을 꼴딱 새우면서... 웅장하다..3미터가 조금 넘고 30미터에 달했던 규모다. 너무 멋있었던 공간....이 5일만에 없어졌다.ㅎㅎ 뿌듯하고도 아쉬웠던 프로젝트. #미니멀 #공간디자인회사 #전시디자인 #친환경디자인 #popupstore #pa

concept 매장 설계 [내부링크]

space concept 매장 설계 폴앤블랭크 2018. 11. 16. 16: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컨셉츄얼한 매장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회사 평가 및 파트너 선정을 위한 제안이라 현실화되지는 않겠지만 재미있게 했던 프로젝트. 기준도 까다롭고 제약도 많아 스터디를 좀 오래 했다.... 조건에 맞춰 하다 보니 기존 매장과의 차별성이 없어지는 느낌.... 그래서 처음부터 다시. 어차피 컨셉 제안이니까 다르게 좀 해보자~ 잘 되면 우리나라 통신사 매장도 늘 똑같은 거기서 거기 느낌은 탈피할 수 있는 거잖아??라는 당찬 포부로 ㅋㅋ재미있게 했다. 참고 이미지

material #1- 합판 [내부링크]

paulnblank material #1- 합판 폴앤블랭크 2018. 11. 21. 1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합판의 종류는 생각보다 다양하다. 합판은 용도에 따라 달리 만들어지는데 디자이너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질감을 보여주어 이를 어떤 디테일로 무엇을 만드냐에 따라 높은 수준의 마감재 또는 가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활용했었던 사례를 보자. 1. OSB 합판 - 나무 입자를 방수성 수지와 함께 압착하여 만든 인공 판재로 강도와 안정성을 극대화한 제품으로 현장에선 방수 성능을 필요로 하는 곳이나, 운송을 위한 BOX를 만들 때 주로 쓰인다. a. 공예트렌드페어 마에스트로 관 _ 외부 마감으로 활용 b. 논현동 오피스 _ 가구로 활용 c. 이태원 카페 _ 벽면 마감 및 천장 구조물로 활용 2. 태고 합판 - 합판의 표면에 페놀수지가 포함된 내수성 태고 필름을 붙여만든 합판으로 오염에 강해 콘크리트 거푸집이나 컨테이너 내장재 등 습기가 많은 곳에 쓰인다. a. 논

material #2- 홀로그램 마감재 [내부링크]

paulnblank material #2- 홀로그램 마감재 폴앤블랭크 2018. 11. 22. 14: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몇 년 전 해외 사례를 볼 때 홀로그램 느낌을 내는 건축, 인테리어 마감재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러고 보니 패션이나 예술의 영역에선 그보다 앞서 홀로그램 비닐(?) 을 썼었던 걸로 기억된다.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한남동 더 뮤지엄에서는 엄청 큰 현수막을 홀로그램 느낌이 나는 원단을 사용하여 전시를 홍보하기도 하고... 후지필름 전시에 갔을 때도... 있었고.... 뭐 요즘엔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것 같다. 그래서 발품을 팔아 홀로그램 느낌을 찾고자 했던 과거 기억을 떠올려보았다. 1. 홀로그램 비닐 - 을지로 방산시장 / a. KIAF VIP LOUNGE _ 카페 부스 마감 2. 홀로그램 원단 - 동대문 원단시장 a. KIAF. ING VIP LOUNGE _ 무대 마감 3. 홀로그램 접착 시트 - 3M a. 오피스 참고 이미지

[ 주거공간 디자인 ] 평창동 미니멀한 단독주택 인테리어 1 - 시공현장 [내부링크]

concept keyword #모던 #모노톤 #따뜻함 #층별컨셉분리 #디자이너의견존중^^ 위치 - 서울 종로구 평창동 건축구조 - 연와조 면적 - 3개층 약 100평 마감 - 천장 : 벤자민무어 페인트 벽 : 벤자민무어 페인트, 타일, 실크벽지, 필름 바닥 : 원목마루, 타일 창호 : 이건창호 현대건설에서 시공했고, 약 30년정도 된 주택단지 내에 있는 고급 단독주택이다. 시간이 흐름에따라 고급스러웠던 마감재들은 다소 오래되고 낡은 느낌을 주게된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철거 전 현장 사진 디자인이 확정 되기까지 여러번에 걸쳐 미팅이 진행된다. 시공 중간중간에도 결정해야 할 사항, 체크해서 변경 되는것들, 현장 상황에 맞게 조절 되어야 하는것 등 주택이다 보니 살면서 바꿔야 하는 부분을 최소화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마감 하나하나에 신경을 안 쓰고 넘어갈 수 없다. 철거 후 바닥 난방 작업까지 철거 하고 보니.....너무 멋진 공간이 많이 있는거야.....

[ 주거공간 디자인 ]평창동 미니멀한 단독주택 인테리어 2 - 갤러리같은 집 [내부링크]

#주택디자인 은 #디테일 에서 차이가 난다. 천장이나 벽면의 몰딩은 없었으면 한다. 메지는 5mm (보통 10mm를 쓴다) 를 선택했다. 그리고 목공 반장님, 도장 반장님한테 욕먹었다.......하지만 뭐 마감 했을때의 느낌은 훨~~~씬 좋으니...만족..물론 계획에 없던 인건비가 더 들어가는건 감당해야 했지만 ㅠㅜ 도장은 크랙이 안가는게 중요하지만 완벽하기란 쉽지 않다. 사람이 하는일이니.....하지만 최선을 다한다. 6~7단계를 거친 도장의 마감은 뭐 완벽할 수 밖에. #벤자민무어 페인트를 써서인지 백색이지만 감도가 다르다. 질감도 좋네.. 현관 투명한 유리 문 안으로 전실이 보여지고, 천정을 최대한 올려 공간감을 극대화 했으며, 사선으로 천장에 간접을 줌으로써 단순한 선이지만 깊이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여러번 시행착오 끝에 제작된 #이건창호 원목 현관문은 묵직하게 공간을 잡아준다. 갤러리에 들어서듯 소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두고, 신발장은 간결한 선으로 정리하였다. 바닥

인테리어를 하다보면 [내부링크]

#인테리어공사 를 진행하다 보면 이상한데 꽂혀서 사진을 찍어 델 때가있다. 하라는 일은 안하고... 일하고있는 반장님들의 모습은 언제나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든다. 이대로 전시라도 하면 좋겠다 싶은 순간이 있다. 타일 한장을 붙이기 위해 타일 반장님의 고대는 수십번을 움직인다. 이런게 작품이지.. #쓸대없이사진찍기 #필카가필요한순간 #작가전향 #인테리어현장사진

[ 주거공간 디자인 ] 평창동 미니멀한 단독주택 인테리어 3 - 모던하우스 [내부링크]

2층엔 침실, 드레스룸, 가족실, 작업실로 나뉜다. 물론 화장실도 있고.. 처음 이 공간에 들어섰을땐 전망이 너무 좋았다. 평지에서 그리 많이 올라 오지 않았음에도 처음 #주택설계 시에 잘해서 그런가....전망이 정~말 좋아서 꼭 잘 살려보리라.. 우선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보이는 기존 유리블럭을 살려 전혀 다른 느낌으로.. 계단실 계단판은 에쉬 원목에 스테인으로 컬러를 만들었다. 그리고 4번의 마감도장. 현장에서 만들었다고 믿기 힘들 퀄리티... 핸드레일까지 현장에서 깎아서 마감... 느낌이 정말 좋다. 그리고 최대한 천장고를 살린 사선간접은 주간보다는 야간에 너무나도 그럴싸한 무드를 만들어 낸다. 2층 가족실의 바닥은 계단판과 비슷한 톤의 #오크원목마루 를.. 벽과 천장은 따뜻한 톤의 친환경 페인트를 기본 마감으로하였다. 바닥톤과 비슷한 프리미엄 우드 필름을 이용해 공간안에 매스를 만들었고 반대쪽으로는 5T평철을 이용하여 가구를 만들고 분채도장으로 마감. 하이라이트는 물론 천장이

[ 주거공간 디자인 ] 평창동 미니멀한 단독주택 인테리어 4 - 감각적인 취미공간 [내부링크]

지하실에 작은 공간이 있다. #모형자동차전시공간 , #여유로운공간 , #취미생활을위한공간 , 까지 만들어 보자. #작은전시회 를 열 수도 있을 것 같은 공간...욕심 같아선 가구도 다 제작하고 싶지만.. 지하 계단과 전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간접을 주고 기존 유리블록을 그림처럼 보이게 정리하였다. 지하 전실엔 벽을 따라 그림을 걸 수 있는 레일이 매입형으로 들어가고 갤러리로 들어가는 입구엔 한쪽 공간을 활용해 전시할 수 있는 유리 선반을 두었다. 블랙 유리로 만들어진 슬라이딩 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지하 갤러리 지하는 800*800 사이즈의 오버사이즈 타일을 두어 넓어 보이게 했으며, 블랙과 화이트의 조합으로 추후에 어떤 전시물이 들어오던 조화롭게 느껴질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외부 썬큰 공간에 천창을 두어 빛이 내부까지 스며들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좀 더 따뜻하고 지하 특유의 습한(?) 느낌을 덜어내었다. 천장은 낮은 천장을 극복하기 위한 간접을 두어 답답한 느낌을 중화

[ 상업공간 디자인 ] 송파 브런치 카페 수망(sous main) 인테리어 1 [내부링크]

concept keyword #마들렌 #프루스트의마들렌 #마담프루스트의비밀정원 현장의 1층은 좁은 건설사 사무실, 지하는 집기가 다 빠져나간 상태의 반찬가게다. 여기에 일산에서 베이커리 카페와 클래스로 이름이 알려진 카페 수망 서울버전(?)이 들어설것이다. 미팅을 하고, 일산에 있는 수망에 가보았다. 외부에 네온으로 된 마들렌 세개가 그려져 있고, 그 중 하나는 베어문 로고가 있는 카페가 보였다. 그리고 다시 현장으로... 현장의 1층은 너무 좁았으며, 지하와 연결되는 통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겉에서 보여지는 것과 안에 들어갔을때의 느낌이 다른 공간. SOUS MAIN 이란 프랑스어로 남몰래, 은밀히 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수망에서 마들렌을 만든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이란 영화에서 계단 중간에 집이 아닐것 같은 곳에 마담 프루스트가 산다.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집이다. 주인공은 어렸을적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이곳을 찾고, 지나간 추억을 떠올리기 위한 메타포로 마들

공간 브랜딩하기(Space Branding) - 상하이 오락실 [내부링크]

나 : 뭐? 오락실을 디자인하자고?? 그것도 중국 상하이에 있는... 기획 : 응 로고, 캐릭터까지 다 ..근데 싸게 해줘야해. 대신 세개 할꺼야~ 나 : ㅋㅋㅋ 그래. 잼있겠다. 근데 오락실을 디자인 할게 뭐있지?? 기획 : 상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해 있어. 그리고 350평이야 할거 많아 잘해야 ~ 나 : 그럼 더 받자~^^ 공간디자이너, 기획, 로고디자인, 캐릭터디자이너, 그래픽디자이너, 통역, 중국시공 이렇게 팀이 꾸려졌다. 마케팅 팀이 있으면 더 완벽 했겠지만 아무래도 중국시장을 정확히 분석하고있는 중국 클라이언트사에서 직접 진행하기로 했다. 중국상해에서의 첫 미팅 의류 사업을 하고 있는 대표님은 중국의 오락실 시장?을 얘기해 주며 경쟁사의 레퍼런스를 보여줬다. 음...약간 어린이를 위한 공간같은 느낌. 타겟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 그런데 오락은 아이들이 한다는 인식이 강해서인지 너무 유아틱한 느낌이 강했다. 미팅을 마치고 담당자와 함께 3~4개의 쇼핑몰에 가보았다.

[ 상업공간 디자인 ]송파 브런치 카페 수망(sousmain) 인테리어 2 [내부링크]

#상업공간디자인 은 첫인상이 중요하다. 프랑스에서 디저트를 공부하고 오신 대표님이 운영하는 카페의 첫인상은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였다. 그리고 따뜻함(?)... 초안은 조금은 과감한 느낌의 디자인을 제안 드렸고 조금씩 조율해 가며 디자인을 완성 시켰다. 마감재를 고를 때는 많은 부분을 동의해 주셔서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으며 서로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 1F B1F #이국적인느낌의카페 #따뜻한느낌의카페 #파사드디자인 은 프랑스의 건물 외벽 같은 느낌이다. #백색고벽돌 타일을 이용하였으며, 상부에 사인을 밝혀주는 조명 외에 벽면에 구형 유리로 되어있는 브래킷을 설치하여 벽돌의 조금은 거친 느낌을 완화시켜주었다. 그리고 기존 기둥 부분을 중심으로 양쪽 공간의 단을 올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는 폴딩도어를 열고 걸 터 앉을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폴딩도어는 기존 창호의 위치보다 살짝 안으로 들여서 외부에서 기둥이 조금 더 볼륨감 있어 보이게 그리고 빗물이

[ 상업공간 디자인 ] 강남역 의류매장 'PORTE' 인테리어 [내부링크]

강남역 지하쇼핑센터 내에 있는 의류매장 #PORTE 의 첫 모습은 판매하는 고급스러운 옷에 비해 공간의 특징이 없었다. PORTE 대표님께서도 이를 인지하시고 타 매장과는 차별될 수 있는 디자인을 원하셨다. 강남역 지하쇼핑센터 내에는 패션, 영캐쥬얼 전문 매장이 밀집 되어 있어 비슷한 매장끼리의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의 매장들은 화려함에 치중하다 보니 네온과 조명 집기등이 과하게 쓰이고 있었고(물론 이런게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는 있다.) 매장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눈에 띄게 하기가 쉽지 않은 구조이다. befor 기존 매장은 우드톤의 데코타일과 아이보리 톤의 벽지로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드는 공간이었고, 작은 매장의 특성상 많은 의류를 보여줘야 해서 입면 디자인이 쉽지 않다. 화려하기 보단 베이직+고급스러운 느낌의 의류를 판매하시기에 공간을 좀 더 심플하게 디자인 하여 옷이 좀 더 정리되어 보이고, 잘(?) 보일 수 있는 방향으로 제안하였다. 디자인을 마치고 공사를 하기 위한 서류

[ 상업공간 디자인 ] 판교 소규모 웨딩 스튜디오 디자인 제안 [내부링크]

판교 운중동에 위치한 #소규모웨딩스튜디오 를 운영하는 회사에서 3개층으로 이루어진 시설 중 2층에 #쿠킹스튜디오 , #렌탈스튜디오 를 그리고 3층에 #사무실인테리어 를 변경하는 의뢰를 주셨다. 두, 세 차례 미팅을 갖고 의견을 조율하면서 투시도 제안까지 진행 하였으나 결과적으로 예산의 이슈로 진행하지 못한 프로젝트이다. 아마 다른 회사와 잘 ...진행 하셨으리라.....ㅠㅜ 한달 가까이 공들여 진행한 프로젝트가 성과없이 끝나게 되면 그 후유증이 크다. 이런 과정들이 없을 순 없겠지만 너무 소모적인 형태가 되다보니 아직 내공이 부족한지 몸 과 마음을 추스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듯 하다. 기존에 빈티지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 시설을 어느정도는 유지하고 가야했기에 완전 새로운 시도 보다는 기존 느낌을 더 보완해 나가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았다. TONE & MANNER 위의 이미지와 같은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선 빈티지한 느낌의 기둥도 있어야하고 공예적인 느낌이 필요로 한다. 이런 부분들이

[ 주거공간 디자인 ] 미니멀한공간에 웨인스코팅을 적용한 30평대 아파트 인테리어 [내부링크]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브라운 스톤 30평대 공간이다. 원하시는 게 확실한 클라이언트를 만나 초반 시간을 많이 줄인 덕분에 시공에 더 공을 들일 수 있었다. 남자아이 한 명과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어느 집이나 그렇겠지만....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는 짐이 참 많다.(우리 집은 둘이나 있다...) 짐이 많으니 공간은 깔끔해야 하며, 거실이 넓지만 소파나 TV 없이 큰 테이블만 놓을 것이다. 그리고 수납은 많아야 하며, 봐야 할 책도 많다! 베이스는 #화이트톤 으로 밝은 공간을 연출하고, 깔끔하지만 디테일이 있어야 하기에 포인트는 #웨인스코팅 을 적용, 안방은 좀 더 #클래식 한 느낌으로. 거기에 숨은 수납공간도 적용. TONE & MANNER 평면도 넓은 거실을 가진 공간은 벽을 어떻게 연출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군더더기 없는 공간을 연출하되 약간의 디테일이 있는 공간.... #웨인스코팅 스타일 벽면을 연출하고, 대리석 느낌의 바닥재를 적용하였다. 따뜻한 화이트 톤이 천장, 벽

[ 상업공간 디자인 ] 갤러리 느낌의 일산 베이커리카페 설계 [내부링크]

카페나 레스토랑처럼 음식을 판매하는 시설은 설계와 시공을 구분하지 않고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설계만 의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무래도 직접 시공을 하려는 시도가 점점 많아지기 때문이 아닐까... 그래야 창업 비용도 줄일 수 있기에.. 하지만 지정된 기간 내에 해야 하기에 원하는 퀄리티를 내지 못하거나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해서 공기를 조절하거나... 이런 게 쉽지 않다. 전문적으로 하고 있지만 매번 새로운 환경에 맞춰 진행해야 하기에 나조차도 쉽지 않은 경우를 많이 겪고 있다. 바람직한(?) 방법으론 디자인은 디자이너에게 시공은 전문 시공사에서... 뭐. 이런 게... 좋지 않을까? 하지만 우린 둘 다 한다. 우리가 디자인한 건 우리가 가장 잘 알기에 그 누가 하는 것보다 잘 나올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으하하하하하 신축에 층고가 6m에 육박하는 현장은 정말 욕심이 난다. 현장 미팅 때 현장을 보고 너무 좋아해서 일까? 그런 모습이 믿음을 줄 수 있었던 거

[ 주거공간 디자인 ] 25평 모던 시크 스타일 아파트 인테리어 [내부링크]

지인의 소개로 설계를 진행했던 프로젝트이다. 디자인에 관심이 많이 있는 신혼부부로 재택근무를 주로 하며 주거 공간과 업무공간이 어우러진? 느낌의 공간을 요청을 하셨다. 작은 면적의 아파트는 평면이 단순하고 변경이 거의 불가능하기에 실별로 명확하게 기능을 구분 지어주고 공간이 만나지는 거실을 소파 놓고 TV를 놓는 공간이 아닌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자 하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장 사진 아파트 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형태의 공간이었다. 따뜻한 우드톤으로 되어있었고 일반적인 층고(약 2300)로 젊은 신혼부부가 살기에는 너무 올드 한 느낌의 공간. 그래서 의뢰를 하셨겠지만... 전체적으로 큰 변화를 주기보단 예산을 감안하여 거실과 주방, 침실에 디자인을 집중해 주는 안으로 제안해 드렸다. 컨셉페이지 중 공간의 키워드는 모던 시크, 톤은 블랙과 화이트. 미니멀 하지만 차갑지 않은 공간을 만들어 주고자 했다. 면적 - 80.4m2 마감

[ 주거공간 디자인 ] 삼성동 베이직톤에 미니멀한 37평 아파트 인테리어 [내부링크]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30평대 아파트이다. 베이직한 느낌을 좋아하는 가족을 위한 집. 초등학교에 다니는 여자아이 와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아이의 짐이 많다 보니 안방을 아이에게 양보(?) 했다. 그리고 공간은 심플하지만 수납은 충분해야 한다는 어려운 숙제를 주셨다. 베이스는 #화이트톤, 거기에 라이트 그레이와 우드를 더해 미니멀하고, 따뜻한 집을 완성하고자 하였다. 평면도 주방과 거실의 구조가 어긋나 있어 발코니 확장을 했음에도 공간에 들어왔을 때 넓어 보이는 효과가 덜 하여 이를 보완하고자 천정의 구조를 이용하여 확장된 느낌을 주었고, 주방 옆의 애매한 크기의 방은 보조 주방으로 활용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장 사진(befor) 준공 21년 차인 아파트로 전용면적 (37평) 보다 다소 좁게 느껴지는 공간이다. 방 4개 화장실 2개로 이루어져 있고, 확장은 안 되어있어 구청에 확장 부분에 대한 행위허가 절차를 거친 후 착공에 들어

[ 상업공간 디자인 ] 119REO 팝업 스토어 -광주 신세계 백화점 [내부링크]

소방복이라는 소재로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만들어 소방관의 이야기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회적기업 119REO의 #팝업스토어디자인 을 의뢰받았다. 훌륭한 브랜드 가치를 지닌 기업의 프로젝트로 디자이너 로써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계획된 기간(한 달) 동안만 사용하는 게 아닌 옮겨 다닐 수 있는 형태여야 하고(전국의 백화점을 일정 기간 동안 순회? 하는 프로젝트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비용 대비 브랜드의 이미지가 효과적으로 드러나야 한다.(가장 어려운걸 해낸다.. 또...) . . . 수차례의 미팅을 통해 '소방관의 캐비닛' 이라는 스토리를 가지고 공간을 계획하게 되었다. 외형은 소방관의 캐비닛 형태를 하되 특별한 소재를 이용하고자 했다. 낡은 소방복을 가지고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의 가치 있는 행위처럼 철을 불에 그을린 듯 도금하여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은 소재의 느낌을 냈다. 다만 이동이 용의 해야 하고 젊은 느낌의 브랜드에 너무 무거운 느낌은 피해야 했기에 프레임과 선반에 도금

[ 상업공간 디자인 ] 119REO+터틀힙 팝업 스토어 - 프로젝트 렌트 성수 [내부링크]

119REO와 함께하는 두 번째 프로젝트! 이번엔 성수동에 있는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진행했다. 5월 4일 세계소방관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목적의 팝업스토어로 홍대에서 엄청 핫한 제작 케이크 전문점인 터틀힙과 함께한 프로젝트이다. 119REO는 소방 수호신인 '성 플로리안'이라는 키워드를 공간에 적용하고자 하였다. 119REO의 그래픽 디자이너도 함께하여 완성도가 더욱 올라간 팝업 스토어 프로젝트이다. 119REO에서 작업한 key visual 마을을 지키고 있는 수호신의 모습을 표현한 그래픽이다. 그래픽 디자이너 분과 다른 프로젝트로 미팅도 하고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데 역시 잘 하신다. 예사롭지 않아... 공간은 키 비주얼에서 보이는 아치의 형태를 모티브로 하고 컬러에 포인트를 주었으며, 소방관의 모습을 전시하거나 물건을 진열할 수 있는 기능을 더했다. 최초 제안한 콘셉트 이미지와 공간으로 늘 그렇듯 예산과 이해관계? 등에 영

[ 상업공간 디자인 ] 119REO 팝업 스토어 - 더 현대 서울 [내부링크]

핫하다는 여의도 더 현대 서울에 들어가게 된 119REO 팝업스토어. 브랜드가 성장하는 게 이런 거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 요즘이다. 대표님, 이사님 직원들까지 모두 열정이 넘치는 젊은 기업이라 그런지 만나서 작업을 하다 보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느껴 뭔가 엄청 얻는 느낌이랄까? 올해 초에 했던 브랜드 키워드 제안 중 캐비닛과 화염은 했으니 이번엔 그을음을 모티브로 작업을 해보자는 제안을 주셨다. 컨셉 이미지는 보이는 부분이다 보니 흑백의 스토리가 있는듯한 이미지를 보여줬지만 처음 그을음이라는 키워드를 이용한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느낌을 준 사진은.. 현장의 흔적이 고스란히 얼굴에 남겨져 있는 바로 이사진이다. 이런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 너무 멀리 가는 정신줄을 붙잡고.. 정돈된? 이미지..를 제안하였다. 이동이 간편해야 하고(바퀴를 달아달라는 협박을 정중히? 거절했다.) 앞으로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팝업 매장에서 사용되어야 하므로 조합이 다양하

[ 상업공간 디자인 ] 에이티즈 팝업 스토어 - 합정 [내부링크]

공사다망 해서인가 게을러서인가... 사무실 이사를 알아 볼 즈음 부터니까 1년여 만에 프로젝트 정리를 하게 되었다. 작년 초 여름 사운드웨이브라는 음반, 굿즈 유통 및 홍보를 업으로 하는 회사 팀장님으로 부터 연락이 왔다. 전에 진행했던 119레오의 팝업 스토어가 맘에 드셨나보다...라고 생각했다.^^ 에이티즈 의 신규 음반 홍보를 위한 팝업 스토어 의뢰. 늘 그렇듯 예산은 빠듯하지만 기존과는 다른 특별함을 요구하셨다. 고민....중.... 이런 키워드를 주셨다. 그리고 우리의 답변은 . . 공간 컨셉 공간 이미지 두곡에서 느껴지는 에이티즈만의 새롭고 신비스러운 빛이란 무드의 공간을 표현하고 싶었다. 공간은 작지 않았지만 예산은 작았기에 임팩트 있는(또는 기존과 다른?) 소재를 이용해야 효과가 좋을것이란 생각에 여기 저기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을지로 방산 시장을 둘러보다 컬러 투명 비닐을 발견. 샘플을 모으고 검색에 검색을 한 결과 상업용 비닐 커튼을 만드는업체를 찾아냈다. 혹시 모

[ 상업공간 디자인 ] 오래된 단독주택을 개조한 하우스 갤러리 - 스페이스 사직 [내부링크]

오래된 집은 그 자체로 훌륭한 인테리어가 된다. 물론 잘 복원을 해야 한다는 전제하에 그렇다는 말이다. 이 공간이 카페였다면 조금 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이곳은 갤러리이다. 기본적으로 벽이 깨끗해야 하고(공간이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이라면 그렇지 않겠지만..) 레일, 조명등 기본적으로 갖춰져야 할 요소들이 있다. 이런 일이 시작됐다. 새로움보다는 익숙한 느낌 '복원'의 개념으로..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장 사진 50년 이상 된 옛집, 1년 이상 비워져 있던 공간이라 공간은 많이 낡아져 있었다. 다행히 시간적으로는 여유가 조금 있어 경험이 많은 목수 팀, 도장 팀과 함께 하나하나 고쳐 나가기로 했다. 철거가 시작되고 진귀한? 광경들을 목격하기 시작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옛것 오래된 벽지, 스위치, 손잡이, 두꺼비집 등 옛것들이 많다. 그중 압권은 구들장.... 시공되어 있는 거 처음 본다... 저

[ SIGN 디자인 ] 더 리더스 하남 [내부링크]

사무실 오픈 초기 인연이 되었던 자여소 대표님의 소개로 더 리더스 하남의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다. 건축과 인테리어는 이미 진행하시고 거의 완공이 되어가는 시점에 투입이 되어 너~무 아쉬움이 컸다................. ^^우리를 찾으신 이유는 싸인 디자인. 건물을 조금 더 에지 있게 정리하시고자 하셨다. 준공시점에 끝내기 위해 첫 번째 미팅에서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투시도를 함께 제안하여 시간을 줄여 일을 진행시켰다. 건물 주차장 입구 주, 야간 투시도 주차장과 건물 입구 투시도 크든 작든 쉬운 현장은 없다. 시간이 촉박하다 보니 현장에서 물건을 중간중간 받아 작업을 해야 했고, 추은 겨울 아침 일찍 시작한 작업은 새벽 2시가 되어서야 끝이 날 수 있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시공 사진 1층 입구 싸인 주차장 입구 주차장 입구 지하 주차장 Previous image Next image 층별 안내 외 일반적인 찬넬이나 에폭시 등의 싸인이 아닌 좀 더

[ 환경 디자인 ] 서래 마을 고급빌라 베네세레 [내부링크]

서래 마을은 대표적인 고급 빌라 단지로 외관이나 공용부분이 명성에 비해 고급스럽지 않은 곳이 꽤 있는 듯하다. 서래 마을에 위치한 베네세레라는 고급 빌라의 입주민 분들은 최초 외부 담장과 지하 엘리베이터 홀 등 빌라 환경 개선을 위해 연락을 주셨다. 2년 전 진행했던 아델스빌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고 한다. 두고두고 감사한 프로젝트이다. 담장은 화강석으로 노후됐다기보다는 느낌이 조금은 아쉽다? 여서 제안은 드렸으나 예산이 많이 초과되어 빼고 진행하게 되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장 사진 외관 부분에서는 조금은 아쉽지만 대문, 차고문 사인만 진행하였다. 낡고 예스러운 스타일의 대문을 모던한 느낌으로 제안 드렸고, 싸인도 새롭게 디자인하였다. 그리고 가장 고민을 많이 했던 엘리베이터 홀과, 내부도 미니멀하게 제안했다. 대부분 흡족해하셨고, 샘플까지 제안 후 진행! Previous image Next image 투시도 엘리베이터 홀에서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입

[ 상업공간 디자인 ] 119REO 팝업 스토어 - 대전 신세계백화점 아트 앤 사이언스 [내부링크]

119REO 대표님께서 이번엔 대전에 가자고 연락을 주셨다. 문의를 주시면서 아시바(가설재)를 활용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최초 제안 드렸던 키워드 중 사다리가 떠올랐다. 접었다 폈다 하면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치하여 사람을 구조하는 꼭 필요한 요소. 119REO는 팝업 매장을 많이 하는 브랜드로(현재 대방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하였다) 주어진 공간이 조금씩은 달라 쓸 수 있는 집기와 그렇지 않은 집기를 적절히 섞어 사용하다 보니 공간 컨셉이 조금은 희석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아시바를 잘 활용하면 공간에 맞게 변형이 가능해 이런 부분을 부각시켜 만들어 보자고 제안을 드렸다. 공간 컨셉 다만 중고를 이용하기에는 여러 가지 단점이 있다. 오염이 심할 수 있으며, 파이프 두께가 두꺼워 무겁다. 이는 시공 시, 이동 시에 큰 약점이다. 그리고 빈티지 느낌이 많이 들어 어설프면.... 어설퍼진다. 이도 저도 아닌.. 느낌 그래서 폴리싱 처리를 한 원형 파이프(0.9T)를 이

[ 환경 디자인 ] 서래 마을 고급빌라 펠리체 [내부링크]

3년 전 아델스빌 외관 프로젝트가 끝난 수 일 후 펠리체에서 연락이 왔다. 미팅을 하고 제안을 했지만 주민들 간의 의견이 맞지 않아 최종 검토 단계에서 프로젝트를 중단하게 되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해 초 대표님으로부터 다시 진행해 보자고 연락이 왔다. 잊지 않고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한 순간이었다. 대표님께서 추진을 너무 잘해 주셔서 바로 진행하게 되었고 주민분들의 협조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었다. 펠리체의 기존 외벽 마감은 고밀도 목재 패널로 건축에서 외부 마감으로 한동안 많이 썼던 재료이다. 재료의 단가는 제조사별 차이가 크다. 기존 마감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파악하기 어렵지만 패널의 코팅 부분이 오랜 시간 벗겨져있는 상태였으며, 건축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어려운 외관 디자인으로 인해 건물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before 제안서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입면의 정리, 편안하고 거스름 없지만

[ 상업공간 디자인 ] SEFH 팝업 스토어 - 롯데백화점 영 플라자 명동 [내부링크]

' SEFH -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 허브 ' 지속가능 윤리적 패션문화를 확산하는 아시아의 허브라는 비전으로 설립된 회사로 위 취지에 맞는 회사의 성장을 지원하며,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패션 브랜드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그리고 시장 확대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많이 알리고자 한다. 이를 미션으로 하는 기업이 'SEFH'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 또한 이를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이다. 다만 기존의 매장과는 다른 시도를 요구했다. 공간에 브랜드를 알리고자 하는 상징적인 영상이 들어가며 공간의 디자인 또한 조금 더 친환경적인 느낌을 요청하였다. 자연의 이미지와 건강한? 느낌 등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표하는 일반적인 것들은 사실 뭔가를 재해석해서 새로운 디자인을 입혀 상품을 만드는 SEFH의 입주사의 이미지와는 조금은 거리가 있었다. concept image 이 공간은 더 실험적인 느낌이 들어야 한다.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보여주기 위해 구조는 심플해야 한다. 그리고 이동이 가능해야 한다. .

[ 상업공간 디자인 ] BODA 팝업 스토어 - 스타필드 하남 [내부링크]

119REO 대표님의 소개로 팝업 스토어를 계획 중인 (주)미래를 보다의 대표님을 만나게 되었다. 첫인상은 의욕 넘치는 스타트업 대표님? ㅎㅎ 미팅을 하고, 디자인과 견적을 조율하고 바쁘게 진행되었다. BODA는 미래를 보다의 대표 브랜드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와 초경 문화 캠페인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춘기를 테마로 기획되었고, 2차 성징을 준비하는 내용을 담은 전시이자 팝업 스토어를 만드는 프로젝트이다. concept image 5~6개의 존을 만들고 기능을 담고 있는 각각의 존이 보다라는 브랜드를 보여줘야 했다. 초기에는 보다의 초경 키트를 모티브로 선물 상자 같은 느낌을 제안했지만, 현장 상황과 이동 전시 등을 고려해 조금 더 스터디를 진행하여 초경 키트 안의 선물들을 크고 작은 원형의 매스로 표현하였다. 레이아웃 Previous image Next image 투시도 원형의 매스를 프레임, 커튼, 가구 등 다양하게 표현해 주었고. 금속

[ 오피스 디자인 ] 서초동 loft한 느낌의 TMCK 오피스 디자인 [내부링크]

사회 선배님의 소개를 받아 서초동에 있는 오피스를 디자인 하게 되었다. 젊은 대표님은 굉장히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느낌을 지니신 분. 제안 드린 디자인을 믿어주셨고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었다. 시간이 없어서... 그런 건 아니겠지?..ㅎㅎ 서초동에 있는 두 개 층 약 180평 남짓 공간을 40일 만에 시공을 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보니 너무 많은 디자인을 담기는 어려웠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라운지 공간을 강조하며 LOFT 한 느낌의 공간을 디자인했다. 3F 평면도 4F 평면도 오피스 공간이다 보니 기능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하기에 초반 레이아웃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레이아웃이 확정되고 디테일까지 협의 후 실시설계 진행. concept image KEYWORD #화이트, #그레이, 따뜻하고 편안한, #미니멀, #loft Previous image Next image 3F 투시도 Previous image Next image 4F 투시도 공간의 첫 이미지인 엘리베이터 홀은 최대한

[ 오피스 디자인 ] 논현동 오래된 단독주택 오피스 인테리어 [내부링크]

오래된 단독 주택을 개조하여 사옥으로 활용하는 회사가 많아지고 있다. (우리도 언젠간..) 그런 로망을 실현한 회사에서 디자인 의뢰가 들어왔다. 논현동에 있는 3개 층 90평 정도 되는 정원이 인상적인 단독주택을 리모델링 하는 프로젝트이다. 기존의 오래된 느낌을 살리면서 편안한 느낌에 컬러 포인트가 있는 공간을 원하셨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현장 사진 현장은 옹이가 많은 유절 루버가 가득했다. 한때 인기가 많았던 자재라 정말 아낌없이 쓴 듯.. 무절은 약 두 배 정도 비싸기 때문일 수도 있겠다. 주택이기에 넓은 공간이 없는 데다 진한 톤의 마감재라 더욱 좁은 느낌이 드는 공간이다. 물론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재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 어두운 느낌을 최대한 밝게, 그리고 오피스이기에 좀 더 loft 한 느낌을 연출하고자 했다. 그리고 노멀하지 않게 하고 만들어 드리고 싶다.^^ keyword #빈티지, #화이트, #우드, #로프트 구조변경은 권하지 않

[ 상업공간 디자인 ] 카비네트 에디션 팝업 스토어 - 성수 [내부링크]

미술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아 미술 관련 전시나 갤러리 의뢰가 들어오면 프로젝트 욕심이 생겨 무조건 할 수 있게끔? 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마음을 어떻게 아셨는지 팝업스토어에 대한 문의가 한창 많을 때인 가을 카비네트 대표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카비네트는 예술 애호가들이 자신의 예술 경험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소유하고 있는 미술 작품을 쉽게 관리하며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카비네트 홈페이지 내 회사 소개 중) 처음에는 단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온라인 갤러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프라인 갤러리가 가진 특정? 집단의 관계를 대중 그리고 예술 애호가들을 위해 좀 더 열린 교류의 장소를 만드는 플랫폼 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에 걸맞은 팝업 스토어를 만들어야 한다. 공간은 성수동의 프로젝트 렌트 6호점.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지역이 워낙 재미있는 곳이라 작아도 핫하게 만들어 보리라~ ㅎㅎㅎ 전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카비네트의 브랜드 컬러도 빨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