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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뉴욕여행 셋째날_2(ft. 윌리엄스버그,브루클린,소호) [내부링크]

LIC를 지나 브루클린으로 가보자. 사실 브루클린까지 걸어가고 싶었다. 중간에 그린포인트라는 동네도 구경하고 싶었기 때문인데 걸어가면 대충 2시간 가까이 걸릴거 같아서 걍 패스 우버를 탔다. 우버를 타고 윌리엄스버그로 갔다. 가다보니 걸어갔음 클날뻔했다. 윌리엄스버그는 거친맛이지. 시카고엔 웨스트룹이란 동네가 좀 비슷한데, 그래도 윌리엄스버그가 갖고 있는 바이브는 특이한듯. 요새는 그래도 좀 많이 개발이 되서 예전의 그런 거친맛은 덜하지만 왼쪽에 있는 건물은 호텔인데 함 머물고 싶었다. 거친맛 분명 몇십년은 된 조적일텐데 뭔가 예전의 촌스러움이 없다. 요새 한국와서 조적건물들을 돌아다니면서 보는데 확실히 한국건물들에는 트렌드라는게 읽힌다. '아 예전엔 이런 브릭이 인기였구나' '아, 최근까지는 이런돌이 유행이었구나' '아, 앞으로는 이런 브릭이 인기겠구나' 등등. 하지만, 미국건물의 조적을 보면 딱히 유행이라는게 크게 보이진 않는다. 다만, 브릭을 쌓는 방식만 달라진다. 예전엔 손으

엔스케이프, 희림건축사사무소 현장강의 [내부링크]

엔스케이프를 사용한지 벌써 5년 정도가 지났네요. 처음 출시했을 당시만 해도 '이거 되겠어?'라고 생각하던게 한국에서 많은분들이 강의를 시작하기도 하고 메이저회사들도 쓰기 시작하네요. 저는 미국에서 9년정도 건축가로 일하고 지금은 한국에서 제 건축설계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엔스케이프 강사는 제 주업이 아닙니다. 하지만, 고고한건축에서 엔스케이프 강의를 한 덕분에 가끔씩 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강의를 요청해주십니다. 하지만, 제 주업이 아니기도 하고 강의업무에 제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건 효율적이지 못하다 생각해서 몇차례 고사를 하다가 예전부터 연락을 해주신 아이엔쓰리업체를 통해서 희림건축사사무소에서 현장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총 20명의 꽤 큰 규모의 참석인원이고 아무래도 현업에서 실무를 하시는분들이라 제가 기존에 하던 고고한건축의 '엔스케이프 마스터 클래스'의 방식이 아닌 좀 더 실무자에 맞게 강의방향을 세웠습니다. 많은분들이 엔스케이프를 보시고 브이레이보다 퀄리티가 떨어지는데 이

[22.02] 뉴욕여행 넷째날_1(ft. 펜슬타워, 리틀아일랜드, 첼시) [내부링크]

여행의 네번째 아침이다. 오늘은 어디를 갈까는 보통 일어나서 창밖을 보다가 고민을 하고 샤워를 하다가 결정을 한다. 오늘은 Edge를 가고 싶어졌다. Edge는 허드슨야드에 생긴 전망대이다. 일단 Edge를 가려면 대략 하이라인을 걸어야 하는데 동선을 보니 강 따라서 자전거 타다가 새로생긴 Little Island를 구경하고 첼시쪽 보고 하이라인 따라서 Edge를 가면 될거 같다. 계획은 바꾸는게 맛이지. 밖에 나오니 갑자기 MOMA 근처에 새로 생긴 Nordstrom 백화점이 가보고 싶었다. 파사드가 출렁출렁 거리는게 너무 보고 싶었다. 가는길 모마. 확실히 뉴욕은 도로대비 건물의 높이가 높아서 맛이 있다. 이 곳이 새로 생긴 Nordstrom 유리가 출렁인다. 공사비 많이 들었을거 같다. 모듈도 1개가 아닌듯하다. 근데 실제로 보니 엄청난 감흥은 없다. 물론 언젠간 이런 디자인 해보고 싶다. 도심 속 다이너. 말해뭐해 멋있다. SHop에서 설계 한 펜슬타워. 멀리서 봐서 그렇지

리모델링(대수선)을 위해 건물구매 전 알아야 할 것들 [내부링크]

요즘 오래된 건물을 사서 리모델링해서 시세차익을 얻으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 사무실에서 의뢰가 몇번 있어서 상담을 진행해드리고 실제로 대수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많은분들이 부동산 사항만 파악하시고 건축적 사항은 고려를 못하신분들이 많습니다. 사실, 입지나 상권 등등 굉장히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건물을 사서 건드리지 않고 그대로 쓸거라면 상관이 없지만 이제 대수선, 증축등을 고려하신다면 구매 전 반드시 건축적 사항들을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 이유를 설명 드리기에 앞서 오래된 건물을 사서 '왜 철거하고 신축을 하지 않고 대수선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이유는 3가지로 정리 드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 오래된 건물은 현행 주차법규를 따르지 않아도 됩니다. 지어 질 당시 주차대수만 유지하면 됩니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게 요즘 주차법이 많이 강화되어 작은 상가들 1층은 전부 필로티로 되어 있고 차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런데

건축과 학생들에게 라이노와 엔스케이프를 추천합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고고한건축 관련하여 포스팅을 남깁니다. 올해부터 모교에서 건축과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툴에 관하여 많은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과연 학생들에게 최적화 된 건축툴이 무엇일까? (끝까지 포스팅을 보시면 할인쿠폰을 드립니다.) 예전엔 그래도 선택지가 많지 않았지만 요즘은 정말 많은 선택지가 있습니다. 워낙 많다보니 학생들 수준에서 툴을 분류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일단 간략하게 분류를 해보자면 모델링 툴: 스케치어, 라이노, 레빗(도면도 가능), 맥스, 마야, 지브러쉬 렌더링 툴: 브이레이, 엔스케이프, 트윈모션, 루미온, 맥스웰, 코로나 도면 툴: 캐드, 레빗(모델링도 가능) 이런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 모든 툴을 다루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 그럴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요즘은 툴을 많이 다루는것보다 툴 몇개만으로 작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가장 스탠다드한 워크 프로세스는 스케치업-캐드-루미온 이렇게 세가지입니다. 스케치업으로 모델링을 하

[전기차 충전라운지] 디자인 과정 이야기 2 [내부링크]

전기차 충전라운지 디자인과정에 대해 얘기해보려한다. 저번 포스팅에선 디자인 전 단계에 대한 얘기였다. [전기차 충전라운지] 초기 계획안 이야기 1 2022년 5월 즈음 전기차 충전라운지라는 신축프로젝트를 의뢰 받았다. 전기차 충전은 알겠는데 라운지라...... blog.naver.com 건축주의 요구포인트는 '적은 공사비, 빠른시공, 눈길을 끄는 디자인' 정도였다. 보통은 이제 디자인을 시작 할 때 2D 평면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평면구성부터 하고 나중에 건물의 외관을 구성하는 방식. 하지만, 이 프로젝트 같은경우 이미 오픈플랜을 메인으로 한다고 했기 때문에 일단은 평면구성보다는 기둥간격, 최대스팬의 길이, 층고만 정해지면 바로 3D로 시작할 수 있다고 판단해 바로 3D 디자인을 시작했다. 그리고 건축주입장에선 사실 평면구성보다도 먼저 전체적인 건물의 모습이 어떨지 궁금할거기 때문이다. 첫 미팅 때 세가지 옵션을 보여줬다. 하나는 가장 심플하게 기둥,보로 이루어진 중목구조에 외

[23.03] 오키나와 여행_1(ft. 할레쿨라니호텔) [내부링크]

한국에 온지 1년이 다 되어간다. 그동안 일만하고 딱히 휴식을 갖지 않았더니 번아웃이 올거 같았다. 그래서 휴가를 가기로 했다. 일단 아기가 아직 30개월이라 최대한 비행거리가 짧고 휴식할 수 있는곳으로 알아봤다. 그래서 알아본게 보라카이,교토,오키나와 였다. 일단 교토는 가서 쉬기 힘들거 같아서 패스 보라카이는 비행기가 미친듯이 비쌌다 그래서 패스 그래서 오키나와 당첨 비행기는 2시간20분 마침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개악된다고 해서 온가족 마일리지를 박박 긁어서 나,와이프,아기 세명 이코노미 결제도 했다. 호텔은 휴양지니깐 너무 가성비를 따지는거보다 돈을 질러야 만족감이 크다는걸 뼈저리게 느껴서 아멕스 FHR에서 적당히 괜찮은곳으로 예약했다. 할레쿨라니라는 호텔인데 마침 3박시1박 무료 프로모션도 있어서 대략 120만원에 3박을 예약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곳이 제주도랑 비슷해서 렌트카가 있어야 한다는 글을 보고 OTS라는 곳에서 3박4일동안 25만원 정도에 소형박스카를 빌렸다.

[23.03] 오키나와 여행_2(ft. 할레쿨리니호텔, 국제거리, 아메리칸빌리지) [내부링크]

두번째날이 밝았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발코니에 나가서 하늘을 본다. 오늘은 흐리다. 선택 받은 날씨가 아니다. 오키나와는 이맘때 초여름 날씨이긴해도 간간히 비도 오고 바람도 많이 분다고 한다. 오늘은 그럼 휴양보다는 관광모드로 다녀야겠다. 아침준비를 하고 밖을 나선다. 호텔복도 옆에 블라인드가 맘에든다. 뭔가 시원하게 개방해서 자연광이 들이게 하고 풍경을 시원하게 보여줄 수도 있지만 아마 저 쪽뷰가 이 건물에선 메인이 아니고 문을 열고 나오자마자 투숙객들에게 직사광선을 쬐게해서 불쾌감을 주는것보다 저런식으로 처리한게 나은거 같다. 와이프는 자기를 파파라치 화보처럼 찍어주길 원했다. 건물의 로비 내가 사진의 톤을 보정한것도 있지만 전체적인 톤이 차분하고 고급스럽다. 와이프는 아기와 다정한느낌의 사진을 원했다. 정작 사진을 찍는 나에겐 다정하지 않았다. 인생은 모순덩어리. 아기는 너무 사랑스럽네. 다른뷰에서 보는 로비. 일본인들이 굉장히 조용하다. 여기 호텔의 장점 중 하나는 하루에

[23.03] 오키나와 여행_3(ft. 할레쿨리니호텔, 오키나와 북부) [내부링크]

세번째날이 밝았다. 할레쿨라니는 조식이 포함이었는데 좋은점이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3곳이어서 매일 다르게 갈 수 있다. 오늘 간 곳은 프렌치레스토랑인데 아침으로 아메리칸식으로 준다. 어제 부페에서 프렌치토스트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기대를 하고 간다. 여기는 아침을 먹기 전에 예약을 하고 가야한다. 부페는 1시간반을 기다려야 하고 일식은 30분 프렌치레스토랑은 1시간 정도 기다리라한다. 그래서 일어나자마자 예약부터 하고 씻고 준비하면 딱 맞다. 분위기가 좋았던 식당 아기 웰컴드링크도 준다. 프렌치레스토랑 식당이 다른건물에 있었는데 여기도 호텔로비가 있었다. 여기는 선셋동이었는데 로비에 폴딩도어를 열어재끼면 경치가 쫙 보인다. 선셋동 로비 보통 이런 휴양지를 가면 와이프는 포토타임을 가져야 한다. 굉장히 예민한시간이다. 사진을 이쁘게 찍고 하하호호 즐거워야 하지만 자기맘에 안들면 불호령을 내린다. 그러고 사진기를 들이대면 언제그랬는지 웃는다. 아기는 저멀리 조개를 잡아오는 님을

[23.03] 도쿄 여행_1(ft. 코엔지) [내부링크]

학교에서 동료교수님께서 연구를 위해 도쿄를 가시는데 따라가게 되었다. 하필 입출국 공항이 인천/김포라 차를 가져갈 수가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공항버스를 타고 가려고 한다. 공항버스 마지막으로 탄게 2014년이니 벌써 9년이나 됐다. 아침 9시 비행기라 5시50분쯤 버스를 타러 간다, 새벽에도 사람들이 많다. 커플들이 많다. 다들 어딜 그렇게 가는걸까. 제2터미널에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많다. 나를 환영해주는지 알았다. 슬쩍 옆에가서 누가오나요라고 하니 에스파와 NCT 드림이라고 한다. 짐을 붙이고 짐검사하고 면세점 들어가는데 에스파가 내 바로앞에 있었다. 윈터가 젤 이뻤다. 그냥 이뻤다. 그렇게 좋은기분을 유지한채 2시간20분 뒤 도착한 도쿄 나리타공항 진짜 오래간만이다. 2017년에 와보고 첨이다. 근데 뭔가 예전같이 너무 신나거나 좋진 않았다. 아무것도 계획을 하고 온게 아니어서 일단 기억을 더듬어 스이카 카도를 사고 넥스를 타야지란 생각을 했다. 계획대로 스이카 카도를 사고

[23.03] 도쿄 여행_2(ft. 네즈미술관, 긴자, 도쿄역,신주쿠 경기장) [내부링크]

아침이 밝았다. 오늘은 아침부터 일정이 바쁘다 바빠. 일단 9시반쯤에 네즈미술관에서 시작한다. 한양대,동국대,단국대 세학교가 움직이는거라 정신이 없을거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 배가고파 호텔 맞은편에 있던 24시 음식점에서 적당히 배를 채운다. 오늘도 비가온다. 하필 우리가 도착한날 비가 오기 시작해 떠나는날 그친다. 하늘도 야속하지. 오랜만에 온 네즈미술관. 네즈미술관은 아오야마에 있는데 이 비싼땅에 자연이 가득한 미술관이라니 땅주인을 얼마나 부자일까 저번에 네즈미술관을 왔을 땐 내가 학생시절이었지만 지금은 10년차 현업인이 되니 드는 생각이 부럽다... 도쿄에 오니 참 건축가들이 부럽단 생각이 많이 든다. 비가 촉촉히 내려주네.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다. 비가 오니깐 더 좋은거 같다. 운치가 있다. 작품은 안보고 건물만 찍는다. 이 사람이 주인인거 같다. 학생들은 과연 건물을 보고 어떤생각을 할까가 문득 궁금해진다. 난 이건물의 정수는 여기 야외카페라고 생각한다. 커피대신 티를 마

[전기차 충전라운지] 디자인 과정 이야기 3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에선 어떻게 공사가 진행됐는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계가 거의 2개월만에 끝나고 공사 전 시공에 관해 정말 빠르게 결정하고 허가 나고 다음날 바로 착공신고하고 삽을 떳습니다. 참 한국와서 한국의 빠름이 이런면에선 좋더군요. 공사의 가장 시작은 기초입니다. 건물의 모든하중은 아래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 힘을 땅이 받쳐줘야 하므로 그 작업은 꼼꼼해야 합니다. 이 건물은 지하도 없고 건물의 하중 자체가 크지 않으므로 바닥기초로 모양을 만듭니다. 비닐작업과 바닥단열재를 깔고 배관작업을 하면 이제 기초타설 전 철근을 배근합니다. 그리고 기초타설 후 양생 모든건물의 외부와 내부경계의 핵심은 누수입니다. 물 저희가 같이 작업했던 건설사는 목구조 전문이긴 했지만 이 부분에 관해서는 자체시방서가 있었습니다. 레벨씰이라고 플라스틱인데 저걸 기초와 목재 사이에 대고 압착을해서 물이 침투하지 못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저희 건물은 중목과 견골 하이브리드이기 때문에 중목이 위치할 곳은 철물로 기둥

[전기차 충전라운지] 신풍휴게소 전기차충전라운지 [내부링크]

앞으로 내연기관차가 점점 줄어들고 전기차가 늘어나면 다양한 산업들이 바뀔거라 봅니다. 예를 들어 기존 내연기관차를 정비하던 업체들은 전부 사라지고 주유소도 없어지고... 그런 의미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역시도 이런 변화에 맞춰 변화 될거라 봅니다. 기존 휴게소라 하면 잠시 들려 화장실을 가거나 우동을 사먹는 곳이라면 앞으로는 전기차를 가져와 2-30분 충전을 하면서 기다리며 쉬는 공간으로 변모할것입니다. 이런 미래의 예측을 가지고 시작했던 프로젝트. 신풍휴게소 전기차충전라운지.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는 채비와 협업을 하면서 채비가 사용하는 기존 캐노피가 아닌 휴게소 목조건물과 어울리는 캐노피로 새로 디자인을 했습니다. 외장재는 아무래도 목재는 시간이 지나면 변색될 위험이 있어 잘 변하지 않는 탄화목으로 마감했습니다. 초기 안은 캐노피 구조까지 전부 목재로 하고 싶었지만 발주처와 협의끝에 사고의 위험이 있을것으로 판단해 기본구조는 철골로 하고 마감만 목재로 했습니다. 기존의 휴게소는 보

[23.03] 도쿄 여행_3(ft.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 긴자, 아사쿠사) [내부링크]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도 비가 계속 오네요. 하필 오늘은 호텔을 옮기는날 캐리어를 끌고 비오는날 지하철타고 10분을 걸었다. 호텔에 짐을 맡기고 긴자를 나선다. 아침엔 한산한 긴자 아주 평범했던 건물이었던거 같은데 입면이 참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진다. 참 언제쯤 우리도 일본처럼 건축에 투자를 하는 나라가 될지 뭔가 비오는긴자 느낌있다. 긴자식스 이 건물은 볼때마다 참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복합건물과 큰규모의 건물은 이렇게 디자인하는거구나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보통 큰 쇼핑몰이라고 하면 그냥 입면을 대충 유리로 쭉 두르거나 그냥 하나의 언어로 전체를 마감하지만 긴자식스는 모듈처럼 일정크기로 입면을 나누어 마치 여러개의 건물이 같이 있는 느낌을 준다. 예전에 인스타에서 한참 많이 봤다. 루이비통끄 여러모로 똑똑하게 디자인을 풀어낸거 같다. 군더더기없이 개념이 분명히 드러난다. 난 언제쯤 저런 디자인을 해볼까 마루젠24라는게 궁금해졌다. 긴자 곳곳에 저 간판이 있는데 뭐하

[송파구 가락동 A] 근생 대수선 프로젝트 설계단계 [내부링크]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하반기에 의뢰를 받았던 대수선 프로젝트입니다. 의뢰인께서는 수익목적으로 구매 하였고 저희에게 대수선을 의뢰해주셨습니다. 대수선(리모델링) 프로젝트는 주로 오래된 다가구건물을 매입해서 용도를 전부 근생으로 변화시킨 뒤 다시 신축같이 바꾸는 작업이 대부분입니다. 대수선은 건축가에게 굉장히 어려운 작업 중 하나입니다. 기본적으로 과거 도면이 없는 경우가 많고 있어도 안맞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공간을 구상하고 그거에 맞는 외피를 디자인하는 입장에서 이미 디자인 된 공간을 이용하여 수정하는건 쉬운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 사무소는 애초에 이런 건축가가 갖고 있는 딱딱한 경계를 좀 더 유연하게 해보자는 목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위치는 송파구 가락동입니다. 저에겐 참 의미있는 동네입니다. 아주 어릴적 문정동 로데오거리가 부흥했을 때 학창시절 때 부모님과 옷사러도 왔었고 지금은 없어졌지만 문정 법조타운 자리에 있었던 문정자동차학원

엔스케이프로 아이소메트릭 실제처럼 만들기 [내부링크]

얼마 전 제 사무소에서 했던 프로젝트의 현황건물을 아이소메트릭을 작업해서 올렸던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분들께서 어떻게 만들었는지 많이 궁금해 하시길래 관련해서 포스팅을 올려봅니다. [송파구 가락동 A] 근생 대수선 프로젝트 설계단계 해당 프로젝트는 2022년 하반기에 의뢰를 받았던 대수선 프로젝트입니다. 의뢰인께서는 수익목적으로 구매 ... blog.naver.com 위의 사진입니다. 많은분들께서 피드백 주신게 실제같다. 브이레이로 한거냐? 도대체 렌더를 뭐로 한거냐? 등등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엔스케이프라는 툴로 만든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땀한땀 정성스레 작업하는 장인보다는 효율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브이레이는 안쓴지 너무 오래됐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엔스케이프로도 충분히 고퀄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먼저, 저런 아이소메트릭을 만들기 전 현재 건물의 상태를 확인합니다. 위의 두 사진을 보면서 건물의 특징을 잡습니다. 일단 세세한 디테일을 다 잡기보다

[23.03] 도쿄 여행_4(ft. 긴자, 시부야, 다이칸야마, 하라주쿠, 오모테산도) [내부링크]

4번째 날이다. 오늘은 혼자 다니는날이다. 원래 계획은 하라주쿠 일대 현대건축물을 돌아보는 날인데 그냥 혼자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긴자의 아침 출근길이다. 샛노란 크라운택시가 참 매력적이다. 야쿠르트차인거 같다. 야쿠르트차는 한국이 참 발전된거 같네. 여긴 아직 아날로그 느낌이다. 그나저나 야쿠르트는 왜 저렇게 차를 끌고 다니면서 판매를 하는걸까? 긴자의 공사현장. 어떤 아름다운 건물이 세워질 것인가 긴자의 도심을 보고 있자면 참 편안하다는 느낌이든다. 긴자의 지구단위계획이 아마 굉장히 꼼꼼하고 디자인중심적으로 되어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고민해본다. 도쿄엔 이렇게 외부로 노출된 계단이 굉장히 많다. 피난계단으로 따로 구획된거 뿐만 아니라 가끔 주계단이 저렇게 노출된것도 많다. 법적으로 소방관련된 법때문인지 아니면 용적률에 포함을 안시켜주는건지 궁금하다. 그나마 긴자의 거대한 입면인 미츠코시 긴자의 골목 일본 건설현장을 보면 진짜 FM이다. 품질만 좋은게 아니라 인력관리도 최고다.

[송파구 가락동 A] 근생 대수선 프로젝트 공사 1단계 [내부링크]

2022년 여름에 착수했던 설계는 2023년 초에 허가를 득하고 2023년 4월에 철거에 들어갔다. 공사가 시작되면 새롭게 변한다는 기대감이 크지만 철거 직전 기존의 것이 사라진다는 약간의 아쉬운 감정도 남는다. 철거가 되기 전 이제는 역사속으로 사라진 모습들을 기록해본다. 이런 근생건물의 철거는 간단하다. 마감재 전부 뜯고 해체해야 할 벽은 해체하면 된다. 마감재를 전부 제거를 하고 그 다음 작업으로 새롭게 바뀔 외관의 창의 크기에 맞게 외벽을 일정부분 뜯어낸다. 외벽을 뜯어야 비로소 구조,단열재,외장재 등등의 구성을 볼 수 있다. 사실, 이번 프로젝트의 큰 프로세스 중 하나는 외피와 창인데 창의 사이즈와 후레싱의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해선 이 외벽의 구성이 중요했다. 외부의 간판과 불필요한 요소들은 전부 제거했다. 이제 마감은 어느정도 철거가 되면 건물의 비내력벽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공사의 안정성을 고려하여 잭서포트를 설치한다. 철거할 때 가해지는 힘이 건물의 구조를 타고 전달이

[송파구 가락동 A] 근생 대수선 프로젝트 공사 2단계: 구조보강 [내부링크]

철거가 끝나고 나면 본격적으로 조적팀이 들어와서 다시 건물의 형태를 만든다. 기존의 옥상이 난간이 바닥에서 800mm였는데 대수선을 하면서 건물의 크기가 좀 더 높아보이는 효과를 위해서 옥상부분 높이를 더 높였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조적으로 전체적인 틀을 만들어준다. 보통은 싸고 간단하게 하기 위해 나무각재나 아연각관을 이용해 틀을 짜고 위장재를 붙이기도 하지만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외장재가 미장마감공법이라 나중에 내부 구조가 변형에 의해 외장재가 크랙이 갈 수도 있을거 같다는 우려와 튼튼하게 하는게 맞다는 생각에 조적으로 진행했다. 엣지부분이 라운드처리가 되서 조적으로 미리 라운드를 만들었다. 기존의 화장실을 없애고 이전하다보니 화장실 위치로 고민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철거 후 실측을 다시 하고 최종 결정을 하고 화장실 창의 위치는 현장에서 협의 후 결정하고 시공하였다. 시원하게 뚫린 창 확실히 창을 아래로 오픈을 하니 개방감이 좋아졌다. 그리고 폭을 맞추기 위해 조적으로 마감을

[송파구 가락동 A] 근생 대수선 프로젝트 공사 3단계: 외장재(스토,STO) 및 알미늄 창호 교체 [내부링크]

이제 구조보강이 끝나고 나면 공간의 형태는 거의 다 끝났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입면의 창호교체와 외장재설치만 남았습니다. 창호는 알미늄 창호로 제작하였고 창호의 절반 정도가 아치형태여서 사전제작을 하였습니다. 아치창의 설치는 먼저 창이 설치 될 곳을 직사각형으로 컷팅을 하고 창호를 설치 후 노출되는 곳을 막아주면 됩니다. 이번 현장에서는 아치창의 노출부는 조적으로 막아주고 미장으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위의 이미지와 같이 마감을 해주었습니다.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했던 옥상층 아치창 저 부분을 일일이 철거를 했는데 정말 오랫동안 고생 많이 했습니다... 내부의 가벽이 생겨서 그 부분을 조적으로 쌓아주고 미장을 했는데 라운드가 정말 깔끔히 잘됐습니다. 옥상층 야외 라운드 창호 창호 사이 틈을 조적과 미장으로 깔끔히 막아놨습니다. 이제 창호작업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외장재작업이 들어갑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미장마감 재료를 썼는데 보통은 스타코를 많이 씁니다. 하지만, 한국이라는 기후 특

시카고 추억여행 southloop 동네구경하기 [내부링크]

요즘 일요일밤마다 유튜브에서 크리스마스 음악들으면서 술마시면서 여행사진보면서 추억여행을 하고 있다. 오늘의 추억여행은 나의 제2의 고향 시카고... 요즘들어 시카고가 너무 그립다. 쾌청한날씨, 유쾌한 사람들 무엇보다 도시 구석구석이 재밌는 도시 예전에 코로나가 한창일 때 가끔씩 회사일 땡땡이치고 동네 돌아다니면서 찍던사진을 발견했다. 그 중에서도 내가 살던 Southloop에서 위험하기로 더 유명한 South로 산책하면서 찍었던 사진을 방출한다. 내가 살던집 도보로 2분거리에 있던 던킨 더이상 던킨도너츠가 아니다. 한국에선 던킨하면 도너츠이지만 정작 미국에선 던킨은 도너츠 보다 커피와 특히 오전에 파는 샌드위치가 유명하다. 맨날 여기서 사먹던 2불50센트 아이스커피랑 크로와상 샌드위치가 그립다. 시카고 처음 이사오고 무작정 걷다가 발견했던 동네 다운타운에 이렇게 한적한 동네가 있구나하면서 언젠간 이 근처로 이사와야지 했던 동네 사진에서 여유로운 바이브가 느껴지지 않는가 오래된 모델

[송파구 가락동 A] 서울 송파구 근생 건물 (꼬마빌딩) 대수선 (리모델링) 사례 [내부링크]

현재 서울과 경기권 인구가 많은 지역은 새로운 개발은 쉽지가 않을 정도로 이미 많은 건물이 들어서 있다. 결국 기존의 건물주들이나 개발업자들은 새로운 개발지역을 물색하기 보다는 기존의 건물을 매입해 대수선 (리모델링)을 통해 시세차익을 얻는 방향을 선호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역시 그런 일환으로 건축주에게 의뢰를 받았고 우리가 맡은 업무범위는 외관변경, 내부구조변경 등이다. 즉, 구조만 남기고 전부 다 변경하는 일이다. 물론 구조보강도 이루어졌다. 대수선 설계작업 전 기존의 건물을 3D 모델링을 하고 주변지역과의 어떤 관계들이 있는지 그런 관계를 통해 어떤 부분을 살리고 가릴건지 고민을 한다. 이 건물은 어떤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부분은 없다고 판단했다. 과감히 구조형태만 남기고 새롭게 디자인을 하는 방향을 선택했다. 이 건물의 위치는 약간 특이한 곳이었다. 보통의 이런 꼬마빌딩 건물들은 주로 동네 골목에 위치해 있고 주로 주변 꼬마빌딩들과 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이 건물은 문정

[외국계 광고회사] 한국지사 광화문인근 오피스 인테리어 컨셉 단계 [내부링크]

이번 하반기 심리스건축사사무소의 메인프로젝트는 외국계 광고회사의 인테리어입니다. 이 회사는 아직 한국에서는 크게 알려지진 않았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업계 1위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미국에 있을 때부터 많이 들어본 회사여서 처음에 프로젝트를 의뢰 받았을 때 굉장히 흥미롭겠다는 생각이 들어 꼭 하고 싶다는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처음에 의뢰를 받았을 때 하나의 pdf를 받았고 거기에는 그들이 원하는 공간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있었습니다. 첫 느낌은 '굉장히 전통의 한국적미와 현대적인 세련됨을 추구하는구나'였습니다. 건내받은 pdf를 통해 전체적으로 방향성을 체크하고 현장 둘러볼겸 건축주가 구체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알기위해 사이트를 방문합니다. 사이트는 광화문 근처 대한축구협회 인근 골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건물의 외관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여러번 사람의 손을 탄게 느껴집니다. 세월의 흔적들이 보인다. 이 곳이 지대가 경사지에 있다보니 1층이지만 입구에서 계단을 올라야만 들어 갈 수

[외국계 광고회사] 한국지사 광화문인근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단계 [내부링크]

최근 공사가 마무리 된 광화문에 위치한 세계적인 광고회사의 서울지사 오피스 인테리어 디자인 과정을 소개해드리려 한다. 최종 시안을 보면서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클라이언트와 어떻게 소통하며 디자인이 업데이트 되는지 핵심공간을 위주로 보여드리고 전체 시안을 설명하려고 한다. 핵심공간은 로비이다. 출입문을 열고 딱 들어설 때 마주하는 이 사무실의 얼굴과 같은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위의 이미지가 첫 시안이다. 이 때 받은 코멘트는 좀 더 밝은 느낌이었으면 좋겠다는것이었다. 그래서 수정을 한게 나무의 톤을 전체적으로 밝게 하고 바닥 마루 대신 밝은 타일로 교체를 하였다. 이 때 받은 코멘트는 기존 시안의 색상이 나았던거 같다. 또한, 전체적으로 우드와 아닌것의 비율이 5:5 느낌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가운데벽이 장식적인 요소말고 좀 더 실용적이었으면 하고 지금처럼 다양한 요소가 있는것보다 갤러리월처럼 깔끔했으면 한다. 확실히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코멘트를 주는게 좀 더 섬세하고 디

[외국계 광고회사] w+K 광화문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 단계 [내부링크]

디자인은 마무리되었고 본격적으로 공사단계에 들어갑니다. 매번 공사를 들어가기 전에 기존 건물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살펴봅니다. 아무리 낡았고 어째뜬 이제 이 공간은 역사속으로 살아질 예정이므로 사라지기 전에 다시 한 번 훑어보고 과연 나는 이 공간보다 좋은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다짐을 해봅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의 적층이 보였던 공간 인도 음식점 주거공간 근생시설 화장실 갤러리... 자 이제 철거를 시작합니다. 항상 철거를 할 때는 긴장이 됩니다. 설계단계에서는 항상 마감이 되어 있는 상태에서 건물을 바라보기 때문에 과연 속살은 어떨지 예측이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철거를 하다가 원안과 다른 경우가 생겨 디자인 수정이 불가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철거단계는 반드시 꼼꼼하게 살펴야 합니다. 다행히 이번 현장에서는 그렇게 특이사항은 없었습니다. 항상 설계단계부터 협력 시공사와 현장을 같이 살피다보니 오차가 적습니다. 철거가 끝나면 구조재가 바로 노출되는 부분(천정)에 페

세인트루이스 여행하기 1 (미국 중부여행) [내부링크]

세인트루이스는 내 기억속에 떠오르는건 야구였다. 최근에 한국인들이 몇몇 있어서 유명했지만 예전에 마크맥과이어부터 쟁쟁한 선수들이 많았다. 암튼, 근데 내가 건축을 공부하면서 또 하나 알게된건 'The Arch'였다. 사람이 만든 구조물이지만 미국국립공원에 등재가 된만큼 유명하다. 그래서 시카고 이사왔을 때 언젠가 The Arch를 보러 가야지 했는데 드디어 5년만에 간다. 시카고에서 대략 차로 4시간반걸린다. 끝이없는 옥수수밭들을 지나며 빅맥과 스벅커피를 먹다보니 저 멀리 The Arch가 보인다. 크긴 엄청크다. 도시에 높은건물이 없는것도 있지만 그냥 졸라 크다. 신기하다. 60년도에 만든거라는게 하지만, 이미 3시가 넘어 The Arch는 다음날 보기로 했다. 근데 The Arch말고 뭘봐야할지 모른다. 급하게 구글에 'st louis travel hot place'라고 친다. 대충 이뻐보이는 곳들 보다가 Lafayette place를 가본다. 햇살이 좋다. 4시간반 운전 뒤 밟

세인트루이스 여행하기2 (미국 중부여행) [내부링크]

다음날이 되었다. 이 날은 이제 얼마 남지않은 호텔 크레딧 중 힐튼꺼를 탈탈 털어 힐튼호텔에서 잤는데 그냥 그랬다. 역시 다운타운이라고 다 좋은건 아니구나를 느끼며 아침에 길거리에 세워둔 차가 잘있나 조마조마하며 나간다. 다행히 딱지는 떼지 않았다. 어제밤에 자기 전에 건축물 볼거 없나 구글에 'St louis contemporary architecture'라고 쳤는데 가운데를 파먹은 건물이 인상적이어서 여길 가봐야지 하고 잠들었는데 일어나서 차를 찾으러 가는데 눈앞에 나타났다. 요새 저런식으로 고층건물도 테라스를 많이 만드는게 추세인데 저런식으로 공간을 애매하게 파먹으면 참 테라스의 의미가 무색해진다는 느낌이 든다. 아침을 먹으러 스벅에 갔다. 와이프가 준 버스데이 기프트카드를 요새 요기나게 쓴다. 스벅에서 이름을 물어보면 귀찮아서 완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주 또박또박 W.A.N이라고 말을 하면 90%는 잘 받아적는데 예전에 어떤 히스패닉처럼 생긴 여자애가 'Juan'이라고 썼다.

내쉬빌(Nashville) 여행하기1 (미국 중부여행) [내부링크]

요새 일에 대한 권태기가 왔나보다 예전엔 막 자진해서 야근도 하고 상사가 1을 시키면 알아서 2까지하는 열정이 있었는데 이제 그 열정은 휠리스를 타고 사라졌다. 그래서 금요일 3시쯤이었나 팀장이랑 사장이랑 셋이 미팅을 하는데 팀장이 신나서 일을 막 추가하는거다. 사장은 안다. 내일이 토요일이고 지금 금욜이 3시간 남은걸 성난 황소마냥 날뛰는 팀장을 제지시킨 사장은 적당히 하라고 하고 미팅은 끝났는데 팀장은 여운이 가시질 않는지 나보고 월욜까지 다해달라고 한다. 속으로 '이런 씹ㅈㅂㅂ장ㅁㄴㄱ 니미랴머ㅕㄹㅇㅁㄴㅇ'하고 겉으론 'Sure'하고 하루 정도 걸릴 일을 분노를 탑재하니 2시간만에 끝났다. 그리고 마치 주말에도 일한것 마냥 적당히 일욜 오전에 이메일이 가게끔 예약 이메일을 걸어논다. 그리고 허탈한 마음을 이겨내기 위해 구글맵을 켠다. 예전엔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풀었는데 이제는 구글맵을 보면서 사이버트래블을 떠나면서 스트레스를 푼다. 그러다 내 아픈손가락 같은 네쉬빌이 눈에 들어온

[22.02] 뉴욕여행 첫째날_1(ft. 콜럼버스써클,센트럴파크,폴로) [내부링크]

2년만에 뉴욕이다. 하지만, 출발부터 쉽지 않았다. United 프로모션으로 공짜항공권을 구매해서인가 가는날 눈이 겁나게 왔다. 앞이 안보일정도로 왔다. 출발 5시간 전이라 나름 포기하고 있었다. (아, 오늘 비행기 안뜨겠구나...) 근데 비행기가 취소가 안되는거다. 출발 3시간 전까지도.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짐을 바리바리 들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우버가 너무 비싸서 지하철을 탔는데 진짜 더러워서 내리고 싶었지만 꾹 참고 갔다. 근데 갑자기 1시간 연착이 됐다고 문자가 왔다. (아, 그지같네) 그리고 한시간만에 공항에 도착해서 힘들게 짐검사 하고 맥도날드에서 빅맥밀과 너겟4피스를 사서 구석진곳에서 허겁지겁 먹고 게이트로 갔다. 근데 게이트에 뉴욕행이 아니라 미니애폴리스로 되어 있다. (이 불길한 예감은...) 역시 뉴욕행이 취소되었다. (이런 개xx... 씨x... 휴 참자) 공짜표라 뭐 보상도 없다. 다만, 다음날 아침표로 무료로 바꿀 수 있었다. 결국 맥도날드 먹으러 공항

[22.02] 뉴욕여행 첫째날_2(ft. 5th Avenue,다운타운) [내부링크]

어퍼이스트 폴로맨션을 나와 다운타운쪽으로 걸어간다. 매디슨에비뉴쪽 동네엔 뭔가 찐부자들만 살거 같다. 저런 테라스에서 매일 센트럴파크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면서 하루를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 재미난 패턴의 입면 저런 입면을 현대식으로 잘 해석하는게 요새 스타일인듯 ㅁ(뭔말이지?) 이 느낌 뭔가 좋다. 저 위층도 샵일까? 뜬금 자유의 여신상 소더비 아주 이제는 끈질긴 Shop의 콘도 개인적으로 최근에 지어진 높은건물 중 가장 맘에 드는 건물 렌조피아노의 콘도 뭔가 멋지다. 매싱과 구조의 표현이 좋다. 예전엔 바니스뉴욕에 자주 갔는데 어느날 갑자기 망해버린 바니스뉴욕... 그래서 차선책으로 가는 버그도프굿맨 사실 가면 살만한게 없어서 구경만한다. 미국의 백화점에 좋은점 중 하나는 남성매장엔 바가 있어서 술을 먹을 수 있다. 적당히 맛있었던 술 이 동네에는 참 재밌는 건물요소들이 많다. 알고보니 엄청나게 보이는 Stepping Terrace 갑자기 태극기 오늘 투표했다. 이 건물을

[22.02] 뉴욕여행 둘째날 (ft. 디아비콘, 저지시티) [내부링크]

전날 사케 750ml짜리 반병을 먹고 약간 알딸딸한 기분에 이스트빌리지에서 미드타운까지 노래를 부르면서 걸어갔던게 지금 생각난다... 휴 그리고 동생집에 도착해서 동생이랑 캔맥주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새벽2시쯤 잠들었다. 그리고 담날 아침. 우리는 차를 빌려 디아비콘과 우드버리를 가기로 했다. 근데 맨하튼에서 차를 빌리는건 진짜 준나게 킹받는 일이다. 너무 비싸... 혼다 씨빅 하루 빌리는데 보험까지 대략 25만원이 넘는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동생이 Zipcar를 빌렸다. 이것도 씨빅이긴 한데... 암튼 20만원 정도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술을 먹어서 그런가 숙취가 장난아니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암튼 차를 빌려서 먼저 디아비콘을 간다.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한 디아비콘 예약 안해서 못들어 갈뻔 했지만 다행히 표를 구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눈이 엄청온다. 겉에서 보면 대략 공장같다. 매표소이자 카페였던곳 입구엔 대략 이런작품이 있다. 작품보다는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솔직

[22.02] 뉴욕여행 셋째날_1(ft. 루즈벨트섬,PS MOMA) [내부링크]

오늘도 어김없이 하루가 밝았다. 오늘은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가는게 1차적목표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덤보에 있는 빈티지옷가게를 가는것이다. 오늘은 그나마 날이 맑은거 같나... 아닌갘ㅋㅋ 뉴욕에는 건물위에 물탱크가 엄청나게 많다. 저 건물은 마치 종같아 보이지만 물탱크가 안에 있다. 커엽 뉴욕 그라피티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케이블카가 가장 매력적이었다. 뉴욕에 케이블카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루즈벨트 아일랜드를 갈 땐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가격은 일반 대중교통과 동일하다. 2.몇불...이었더라? 이렇게 다같이 탑니다 케이블카에서 바라 본 경치1 인터넷에서 많이 본 사진 따라해본다. 저 멀리 다운타운이 보인다. 커엽 루즈벨트 아일랜드는 약간 크기는 노들섬보다 좀 더 큰데 여기는 아파트, 대학교 등등 다닥다닥 나름의 작은도시가 있다. 확실히 뉴욕을 보면 요새 대세 건축양식이 뭔지 알거 같다. 이제는 뭔가 네오클래식한 양식을 좀 더 다듬는게 추

심리스 건축(SeamlessArchitecture) 설계사무소를 오픈하였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지난 3월말 약9년간의 미국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였습니다. 2달간 설계사무실 오픈을 위해 인테리어와 몇가지 일들을 하느라 굉장히 바빴습니다. 이제 어느정도 사무실의 형태도 갖춰지고 준비가 마무리되서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 설계사무소 이름은 심리스건축입니다. 저와 미국에서 오랜시간 학교와 회사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춰 온 동료와 2인 파트너체제 회사입니다. 심리스건축은 방법론에 있어 정형화된 패턴을 따르기보다 유기적이고 유연한 작업방식을 고수하여, 보다 합리적이고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건축, 도시, 예술, 전시, 인테리어 등 스케일이나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유기적인 연결성을 믿고 이들간의 이음새없는(Seamless)한, 일체화된 디자인을 제공하고자 한다. 저희는 SOM, UN Studio, CAP, 조병수건축연구소 등등에서 실무를 쌓으면서 다양한 스케일과 프로그램을 다뤘습니다. 그런 장점을 살려서 한국에서도

심리스 건축(SeamlessArchitecture) 사무실 인테리어 과정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심리스건축의 사무실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시공하였는지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 사무실은 작년 11월에 제가 한국에 잠깐 휴가차 나왔을 때 계약을 했습니다. 다행히 그 때 좋은가격에 원하는 면적의 사무실이 나와서 빠르게 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평수는 대략 실평수 13평 정도 규모입니다. 근데 문제는 건물이 굉장히 노후화되고 건물의 수평수직이 완전히 맞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디자인을 하면서 실측과 너무 맞지가 않아서 문제가 있었지만 다행히 공사는 잘끝냈습니다. 일단 여기서 컨셉을 세웁니다. 무작정 레퍼런스 가지고 디자인을 시작하다보면 결과물이 굉장히 일관성 없고 중구난방으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컨셉을 정하고 그것을 통해 공간을 통해 원하는바를 명확히 세우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저희는 애초에 2인체제 회사로 가려고 했고 저희의 작업공간보다는 건축주와 미팅을 하는 공간에 무게중심을 두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희가 지향하는 가치 중 하나가 건축

B&W 뉴제플린(New Zepplin) 사용이야기 [내부링크]

스피커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한건 2012년부터였던거 같다. 그 때 EDM음악을 한창 좋아할 때 디제잉을 배워본다고 컨트롤러까지 샀던적이 있다. 그 때 처음으로 샀던 스피커가 모니터스피커 Presonus Eris E3.5였다. 그 때까지만 해도 스피커가 좋으면 얼마나 좋겠어라는 무식한생각을 했는데 이 때부터 생각이 조금씩 바뀌게 됐다. 그 뒤로 스피커에 관심은 있었고 사고싶은건 많았지만 하이파이의 영역은 스피커만 산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집도 어느정도 소리를 담아줄 수 있어야 하고... 암튼 그냥 호기심만 있다가 사무실을 오픈하면서 뭔가 나를 위한 작은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떠오른게 스피커였다. 처음엔 빈티지 패시브 스피커를 사려고 했다. JBL 4312부터 시작하다가 이게 비현실적이란 생각이 들면서 액티브 스피커로 맘이 바뀌고 갑자기 예산이 400만원을 넘어서고 다시 정신을 차리고 돌고 돌아 올인원(블루투스)쪽으로 왔다. 사무실을 오픈하기 전 친구랑

엔스케이프로 실제 이미지 콜라주하기 [내부링크]

엔스케이프를 이용해서 실제사진과 콜라주를 하면 퀄리티가 어떨지 알려드릴께요. 제가 했던 작업 중 하나...

건축 포트폴리오 어떤 작품들을 써야할까요? [내부링크]

저번시간에는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전 어떻게 전략을 세워야 하는지에 대해 얘기했습니다.오늘은 이제 본격...

건축 렌더링 대세가 엔스케이프 이라고? [내부링크]

건축전공자분들 렌더링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렌더링은 흔히 전문가의 영역으로 생각되시지 ...

파라메트릭 디자인 그래스호퍼(Grasshopper)로 쉽게하기 [내부링크]

라이노를 쓰시는 유저분들, 그래스호퍼에 대해 들어 보셨나요? 어깨너머 복잡해 보이는 코딩을 보면서 스스...

엔스케이프, 건축실무에서 공모전당선 할 수 있습니다. [내부링크]

오늘은 엔스케이프에 관해 실무에서 쓰이는 사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많은분들께서 저를 단순히 건축을...

건축 포트폴리오 효과적으로 만드는법을 알려드립니다. [내부링크]

포트폴리오 만드실 때 힘드시지 않았나요? 어디서 누가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그...

라이노로 건축모델링하면 좋은이유 두가지 [내부링크]

흔히들 라이노는 비정형모델링 할 때만 쓴다고들 생각을 합니다. 물론 네모반듯한 건물은 스케치업으로 디...

건축 포트폴리오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요? [내부링크]

졸업시즌만 다가오면 포트폴리오 압박이 있죠? 저도 몇년 전 졸업 때가 생각납니다. 좋은곳, 원하는곳에 ...

자하하디드 디자이너에게 마야를 배울 수 있다고? [내부링크]

혹시 자하 하디드라고 아십니까? 지금은 이 세상에 없지만 감히 이 시대의 최고의 건축가 중 한명이었던 ...

건축가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툴은 라이노 입니다 [내부링크]

보통 라이노를 비정형건축물을 디자인 할 때 쓰는 프로그램이라고 알고계십니까? 맞는말입니다. 아래와 같...

학교에서 알려주지 않는 건축 디자인: 고고한건축 [내부링크]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한번쯤 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교수님이 다음 과제를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다 ...

시카고 룹 돌아다니기 [내부링크]

내가 언제 가장 했복했는지 반추해보니 그냥 모르는 동네에 카메라 하나 들고 돌아다니면서 사진찍을 때였던거 같다. 뭔가 쇼핑이나 맛있는거 먹으러 가는것보다 사진찍고 그 결과물 볼 생각에 굉장히 설레였던거 같다. 근데 결혼하고 애낳고 이제 코로나까지 무거운 내 dslr을 들을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오랜만에 그 설렌 기분을 느끼기 위해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보았다. 참고로 나는 지금 시카고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코로나에 여행을 다닌건 아니다. 이번 시카고 사진포스팅은 총3개로 이루어질거다. 그냥 내가 집밖으로 나가서 시내 한바퀴 돌면서 돌아오는 그런 루트이다. 집을 나서자마자 북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보이.......

시카고 룹 돌아다니기 2 [내부링크]

시카고에 대한 사진 2번째 포스팅이네요 집을 나서고 아직까진 화이팅이 넘쳐 룹에 대한 사진이 아직도 남았네요 그럼 계속 해보죠. 처음 보시는분들은 시카고 룹 돌아다니기 첫번째부터 보시면 좋아요. 내가 시카고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굉장히 클래식한 패턴의 고층건물들이 많다. 입면의 패턴은 시간이 굉장히 흘렀음에도 전혀 재건축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견고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다. 미국 감성의 콜벳 콜벳은 내돈주고 사고싶진 않지만 누가 주면 진짜 겁나 타고 다닐거 같다. 배트맨 다크나이트 1에서 남들은 어떤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을진 모르겠지만 나한텐 개인적으로 베일이 애스턴마틴이었나? 그거타고 지상.......

시카고 리버노스 돌아다니기 [내부링크]

저번에 시카고 룹 돌아다니기에 이어 이번엔 강을 건너 리버노스를 돌아다녀보려 하네요. 룹과 리버노스는 쉽게 설명해 시카고강을 기준으로 남쪽은 룹 북쪽은 리버노스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이 룹이어서 룹에서 걸어서 지금 강을 건너 리버노스입니다. 그럼 시작해보죠. 나이키하면 포틀랜드인데 왜 난 시카고가 먼저 떠오를까 아마도 마이클조던의 조던때문아닐까 싶다 나이키라는 브랜드가 조던으로 빵 떳기 때문에 코로나로 한동안 거리공연하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요새 슬슬 등장하고 있다. 역시 흑인들의 바이브는 넘사인듯. 홍대 버스커애들 견학시켜주고 싶다. 내딸이 태어난 병원 그 병원은 스트리터빌에 군락을 이루고 있.......

건축의 미래, 건축가들은 뭘 준비해야 할까요? 1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고고한건축 강사 이완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여러 산업에서 한창 논의되고 있는것이 과연 어떻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데이터와 AI를 본인들의 산업에 적용시킬까 입니다. 2차,3차 산업혁명 때도 그랬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 기업은 도태되었고 역사속으로 사라졌죠. 3차산업혁명의 대표기업인 GE(General Electric)이 사라지듯 말이죠. 건축 역시 이 흐름을 거스를 순 없습니다. 받아들여야죠. 그래서 지금 미국과 유럽에선 이미 어떻게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일까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고고한건축의 대표강사이신 성명기님께서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가지.......

엔스케이프 로 건축 아이소메트릭 모형을 10분만에 만든다고? [내부링크]

아이소메트릭, 많은 건축인들이 만드는 것 중 하나죠. 솔직히 남들이 보면 엄청 쉬워보이는데 막상 본인이 만들면 너무너무 오래 걸려서 화가 머리끝까지 올라오는 그것. 워워... 화를 좀 식히시고. 저만 믿고 따라오신다면 10분? 아니 뭐 더 빨리 끝날 수도 있고. 아파트 인테리어를 아이소메트릭으로 만들어보자고요. 자 많은 분들이 위의 이미지까지 스케치업이든 라이노로 아파트 인테리어 구조, 여기까진 쉽게 만드시죠? 여기까지도 어렵다고요? 그럼 여러분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천천히 따라오세요. 이제 여기까지 했으면 다음 단계인 재료를 넣어볼건데 재료는 뭐 요새 트렌드에 맞게 재료패턴을 넣어주면 됩니다. 벌써 느낌이 나죠? 여.......

라이노로 완벽한 모델링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라이노 툴에 대해 한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라이노가 잘 모르는 분들도 있을거 같기 때문에 라이노에 간단히 설명드리면 스케치업과 비슷한 모델링툴입니다. 근데 이 툴은 기반이 NURBS라고 아주 정확한 수치를 갖는 모델링을 할 수 있어서 사실 건축뿐 아니라 산업디자인, 가구, 주얼리 등등 거의 대부분 산업에서 쓰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질문... 어려운거 아냐?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스케치업을 충분히 다룰 줄 아시는분이라면 라이노도 아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제가 라이노를 적극 추천드리는 이유 중 하나는 보통 스케치업같은 툴은 모델링을 하는 방식이 제한적입니다. 주로 평면을 만들고 그걸 익스투르.......

라이노 미국실무자에게 제대로 배우자 [내부링크]

여러분들 라이노를 혹시 독학하시나요? 아니면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시나요? 혹은 인터넷강의를 통해 배우시나요? 사실 라이노를 가장 잘 배우는 방법은 정말 엄청나게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배우는게 가장 좋습니다. 왜냐면 라이노라는건 스케치업과 다르게 엄청나게 많은 커맨드들이 존재합니다. 그래서 그 커맨드들을 익히고 어떤 지오메트리를 만들 때 어떤 커맨드를 쓰는게 좋은지 이건 경험으로 터득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도 한국에서 건축교육을 받았던지라, 한가지 한국교육의 문제는 정말 다양한 지오메트리,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설계를 다루기엔 한계가 있죠. 대부분 학교 커리큘럼이 비슷하죠. 주거, 오피스, 뮤지엄... .......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공모전 참여이야기 [내부링크]

한양대에서 학부생활을 할 때 나를 인간적으로 대해주셨던 교수님이 몇분 계신다. 그 중 한분인 교수님께서 연락이 왔다. 본인이 운영하시는 회사에서 공모전을 참여하려고 하는데 디자이너들이 필요하다고. 사실, 개인적으로 다른회사들과 협업을 하거나 파트너십으로 공모전을 할 때 젤 중요한건 상대가 어떤 디자인철학과 방향성을 갖고 있냐가 젤 중요하다. 이게 맞지 않는다면 같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교수님께 연락이 왔을 땐 그 어떤것도 고려하지 않고 무작정 한다고 했다. 사실 내가 가르침만 받던 위치에서 같이 협업을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좋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평소 내가 아끼는 동료와 같이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

라이노 독학으로 마스터가 가능할까요? [내부링크]

많은분들이 개인적으로 연락이 와서 라이노를 독학으로 해도 되는데 굳이 강의를 들어야 하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 저의 생각을 말씀드려볼께요 결론은 라이노 독학 충분히 가능합니다. 사실 라이노란 툴자체를 다루는데에는 유튜브 영상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소스로도 충분히 쓰실 수 있습니다. 독학을 하시면 어느정도 어디가서 라이노를 쓸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는 되죠. 하지만, 여기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그럼 독학으로 라이노의 기능을 잘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요? 전 결론적으론 쉽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라이노에서는 스케치업과 다르게 박스 하나를 만들더라도 무수히 많은 방.......

건축가들이 왜 레빗(Revit)을 배워야 할까요? 2 : 레빗이란? [내부링크]

오늘은 레빗에 관한 두번째 포스팅입니다. 저번시간엔 레빗의 기반인 BIM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BIM에 대해 잘 모르시는분은 저번 포스팅을 한 번 참조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BIM에 대해 기본적인 이해가 생기셨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BIM을 구현 할 프로그램이 필요하겠죠? 그 프로그램들 중 가장 많이 쓰이는 툴 중 하나가 레빗입니다. 레빗은 여러분이 많이 쓰시는 캐드의 회사 오토데스크에서 만든 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레빗에 대해 오해를 하는게 레빗은 기본적으로 단순한 모델링툴이 아닙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스케치업이나 라이노와는 다른툴입니다. 스케치업이나 라이노는 지오메트리의 형태만 만들고 그 지오메트리에 의미를 부.......

건축가들이 왜 레빗(Revit)을 배워야 할까요? 1 :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내부링크]

이번 시리즈는 레빗(Revit)에 관한 포스팅입니다. 일단 레빗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우리 BIM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대해 알아보자고요. 솔직히 네이버나 구글에 BIM 세글자 치면 관련 정보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 정보들을 몇개만 읽다보면 대충 머릿속으로 그려져야 되는데 BIM은 그게 힘듭니다. 이유는 사실 이것이 왜 필요한지? 배경이 무엇인지가 자세히 설명이 안되어 있더군요. 자 그럼, 저희는 이게 왜 필요한지에서부터 설명을 하면서 BIM을 이해해보자고요. 집을 짓는다고 가정을 해봐요. 단계를 간단히 나누면 먼저 건축가들이 열심히 설계를 합니다. 설계는 시공업자들이 지을 수 있게 설명서, 도면을 만들죠? 근데 그.......

엔스케이프 (ENSCPAE) 마스터 클래스 여름방학 할인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내부링크]

건축을 사랑하는 여러분들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습니다. 더우시죠? 그래서 바다도 가고 싶고 비행기 타고 해외도 가고 싶은데 그지같은 코로나때매 그러지도 못하고 집에만 있느라 힘드시죠? 근데 또 집에만 있으면서 가만히 빈둥빈둥 유튜브만 보면 뭐합니까. 그래도 나름 방학인데 좀 생산적인 일을 해야죠. 이번기회에 부족했던 능력을 키우자고요. 대부분 여러분들이 어려워하는 바로 렌더링입니다. 렌더링은 항상 머나먼 고수들만의 얘기라고 우리 믿었죠? 하지만 저와 함께라면 렌더링을 아주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피식... 웃으시지 마시고 못믿겠으면 아래 영상을 함 봐주세요... 이제 조금 호기심이 생기셨나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엔스케이프로 단면 상세도 만들어 보기 [내부링크]

오늘은 조금 가벼운 주제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들 디자인단계를 지나서 시공단계로 가면 이제 현장 작업자들과 소통해야 할 일들이 많지 않나요? 그럴 때 단순히 2D 도면으로 건물의 디테일을 설명하기에 역부족일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작업자들과 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3D로 된 단면 상세도를 준비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걸 준비하기 위해선 그 단면상세도만을 위해 다시 모델링을 해야하는 수고를 겪어야하죠? 그리고 재료까지 디테일하기 입히지 않는 한 오히려 역효과를 내기도 하죠. 하지만 엔스케이프는 여러분이 모델링만 잘하신다면 아주 훌륭한 퀄리티의 단면상세도까지 만들 수 있게 도와줍니다. 한번 아래의 이미지를 봐.......

엔스케이프를 이용하여 다이어그램 만들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엔스케이프 글을 쓰네요. 엔스케이프 강의와 블로깅을 준비하면서 최종목표가 엔스케이프로 모든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만들 수 있다는걸 보여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렌더링 이미지만 가능한게 아니라 다이어그램, 렌더섹션, 플랜 나아가 비디오 등등 지금까지 렌더링 이미지를 만드는것을 보여드렸다면 오늘은 다이어그램 만드는걸 보여드리려 합니다. 먼저 엔스케이프로 다이어그램을 만드는 장점은 뭐냐면 환경세팅이나 재료를 따로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 엔스케이프에서 제공하는 라인두께를 조절하고 화이트모드로만 바꾸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오늘 보여드릴 다이어그램은 제가 예전에 보여드렸던 아래 이미지의 아.......

엔스케이프로 아파트 인테리어 영상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께 간지나는 애니메이션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여러분들 중에 디자인업계에 종사하시면 가끔씩 고객분들로부터 인테리어 동영상을 좀 제작해달라는 의뢰를 받곤 하실겁니다. 그럴 땐 어떻게 하시죠? 트윈모션이라든지 루미온 아니면 브이레이로 제작하든지 아니면 돈을 주고 외주제작에 맡기죠? 물론 좋은방법입니다. 하지만 위의 방법은 조금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제가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은 정말 쉽고 빠르며 또한 엄청난 고퀄리티의 영상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엔스케이프란 툴을 이용하는겁니다. 그럼 먼저 어떤 아파트 인테리어를 동영상으로 찍을지 샘플을 보여드리죠. 자.......

엔스케이프를 이용해 조감도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숲이 울창한 곳의 조감도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이 포스팅의 핵심은 "숲이 울창한"입니다. 왜 이게 핵심이냐? 기존의 렌더링 툴로 사실 나무나 식물이 울창한 곳을 렌더링 하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제가 쓰는 엔스케이프 툴을 이용한다면 아주 단시간 내에 이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자 말로만 들어선 잘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한번 단계별로 해결해보죠. 먼저 제가 오늘 렌더링을 할 곳은 미스 반데 로어의 '판스워스 하우스(Farnsworth house)'란 곳입니다. 일단 먼저 구글지도로 위치를 대략 파악합니다. 주변이 아주 나무들로 무성하죠? 자 이제 대충 위치를 파악했으니 라이노에서 모델링을 해야겠죠? 근.......

엔스케이프를 이용해 판스워스 하우스 (Farnsworth house) 렌더링하기 [내부링크]

저번 시간에 엔스케이프를 이용해서 판스워스 하우스 조감도를 만들어봤죠? 오늘은 그 조감도를 그대로 이용해서 렌더링도 해보고 다이어그램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저번시간에 봤던 조감도네요. 저 조감도를 자세히 보시면 가운데 하얀건물이 하나 보입니다. 저 건물이 바로 판스워스 하우스죠. 그럼 한번 저 건물로 확대해볼까요? 자 어떠세요?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는건 지금 바뀐건 하나입니다. 바로 뷰와 태양의 위치만 바뀌었습니다. 그 외의 재료라든지 세팅은 그대로 입니다. 어떠세요? 훌륭하지 않나요? 이번엔 반대편 뷰로 봐보죠? 훌륭하죠? 이제 더 놀라운걸 해보죠. 이 상태에서 주변 context의 레이.......

엔스케이프 (ENSCPAE) 2.8 버전이 출시되었습니다.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엔스케이프 업데이트 소식입니다. 엔스케이프는 한번 구매하시면 새로운 버전을 계속 무료로 업데이트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제 엔스케이프에서 2.8 버전이 출시 되었습니다. 이 버전에서는 눈에 띄게 변한 부분은 크게 5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는 식물(나무, 풀)등이 바람에 의해 흔들리는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말인 즉슨 엔스케이프에 바람을 컨트롤하는 기능이 생겼습니다. 이 바람에 의해 식물들이 좀 더 사실적으로 움직이는 효과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병원설계를 하시는 분들에게 희소식입니다. 병원에서 쓰이는 안투라지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침상부터 수술도구 그리고 의료진들까지 엄청난.......

ENSCAPE (엔스케이프) 강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미국 시카고 SOM에서 일하고 있는 건축디자이너입니다. 현재 회사에서 공모전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 제가 주로 다루는 분야는 디자인과 그걸 시각화하는 일입니다. 특히, 렌더링이죠. 렌더링이란게 사실 아주 어렵고 나름 잘하는 소수들만 다루는 분야였습니다. 왜냐면 렌더링을 할 수 있는 툴들 특히 V-Ray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다루기 힘들기 때문이죠. 하지만, 2017년이었나요? 그쯤 등장한 렌더링 툴이 있습니다. ENSCAPE (엔스케이프) 라는 툴입니다. 이 툴로 하여금 렌더링에 대한 진입장벽이 확 낮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건 그만큼 툴이 다루고 쉽고 초보자분들도 아주 쉽게 따라.......

빌라사보아 (Villa savoye) 엔스케이프 렌더링 투시도 [내부링크]

건축을 하시는분들이나 관심이 있으신분들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건물 중 하나가 빌라사보아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직접 가본적이 있습니다. 사실 요새 워낙 모던하면서 좋은디자인의 건물이 많아서인지 엄청난 감흥은 없었지만 분명 빌라사보아가 갖고 있는 근대건축에 대한 어떤 상징성은 어마어마하죠. 전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그 주변 자연환경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가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가을 즈음이어서 주변에 나무가 풍성하진 않네요 이 때 그래도 뭔가 주변의 풍경이 좋아서 기억 속에 오래 남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엔스케이프 강의를 진행하면서 뭔가 그 때의 장면을 좀 더 아름답게 표현해보면 어떨까해.......

빌라사보아 (Villa savoye) 엔스케이프로 비디오 만들기 [내부링크]

오늘은 저번에 보여드렸던 빌라사보아 건물을 비디오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엔스케이프가 갖고 있는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비디오를 쉽게 만들 수 있다는건데요. 다른 프로그램으로 비디오를 만들기 위해선 어마어마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엔스케이프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렌더링에 들어가는 시간만 투자하면 충분히 고품질의 비디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한번 빌라사보아 비디오를 감상해보시죠. 어떠신가요? 아주 적은 노력으로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아파트 인테리어 ENSCAPE (엔스케이프) 렌더링 투시도 [내부링크]

아파트 인테리어에 대해 관심 많으신가요? 전 주업무분야가 상업시설이라 아파트를 디자인 해본적은 많지 않지만 간간히 아파트 디자인에 참여한적은 있습니다. 전 주로 인테리어에 참여를 했는데 항상 할 때마다 고민했던 부분이 다른 아파트와 차별화 할 수 있는 포인트가 무얼까 많이 생각했습니다. 항상 그 포인트를 이미지 주로 렌더링을 통해 보여줘야 하는데 오늘은 제가 했던 아파트 인테리어 중에 한국을 배경으로 했던 렌더링을 한장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 렌더링은 엔스케이프라는 툴로 만들었고 주로 디자인에 시간을 많이 투자했고 렌더링에 투자한 시간은 기껏해봐야 1시간 남짓 걸렸던거 같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어떠신가요.......

오피스 인테리어 엔스케이프(ENSCAPE)로 투시도 쉽게 렌더링하기 [내부링크]

저의 주 업무분야는 오피스 디자인입니다. 아무래도 오피스 디자인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디자인도 간단하게 해야할 때가 있죠. 지금은 그 디자인의 횟수가 반복되다 보니 쉽고 빠르게 디자인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런 디자인 중에 일반적으로 어디에도 쓰일 수 있는 인테리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요새 많이 선호하는 인테리어 중 하나입니다. 구조를 전부 오픈하고 약간 Industrial 느낌이 나면서 내부 가구배치는 굉장히 communication 중점으로 하는 인테리어죠. 엔스케이프를 쓰게 되면 지금 보여지는 이미지의 가구들을 전부 쉽게 쓸 수 있어서 아주 단시간 내에 높은 퀄리티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습.......

건축 렌더링 엔스케이프로 쉽게하기 [내부링크]

건축을 전공하시는분이나 생업으로 하시는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했을법한 분야 바로 렌더링이죠. 흔히들 투시도라고도 부르죠. 저도 건축 처음시작했을 때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한번 잘해보려고 맥스웰부터 시작해서 키샷, 브이레이까지 다양하게 써봤습니다. 오늘은 제가 렌더링을 하면서 느꼈던 중요한 세가지요소를 설명하려고 합니다.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건 눈입니다. 평소에 얼마나 눈으로 세상을 예민하게 보는지 사물을 관찰하는지가 중요하더군요. 왜냐면 요새는 어느정도 좋은세팅값은 어디서든 구할 수 있어서 그 렌더링의 뷰를 어떻게 잡을지 태양빛은 어떻게 할지 가구는 어떻게 배치할지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엔스케이프를 이용해 공모전에 참여하기 [내부링크]

오늘은 공모전작품을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이 공모전은 제가 참여한건 아니고 제가 개인적으로 친하게 지내는 디자이너분이 참여하신 디자인입니다. 성명기, 고성학, Tim Winstanley 세분의 디자이너가 참여하신 작품입니다. 여의나루에 선착장을 디자인하는건데, 아래의 3 이미지는 공모전 당시 제출한 이미지들입니다. 어떠신가요? 굉장히 건물자체가 부드럽지만 역동적이지 않습니까? 저는 처음 봤을 때 디자인이 굉장히 절제되어 있지만 힘이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아마도 옆면의 연속된 얇은 띠처럼 생긴 유리와 아래부분의 곡면이 주는 느낌은 부드러우면서 아름답다는 느낌을 준것 같고 하나의 매스감과 캔틸레버로 떠.......

아파트 외관 투시도 엔스케이프로 쉽게하기 [내부링크]

아파트나 주거설계 외관 렌더링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사실 기존의 렌더링 방법(브이레이, 루미온, 등등)을 쓰신다면 오랜시간과 많은노력을 들여야 투시도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엔스케이프를 쓴다면 얘기가 달라지죠. 왜 일까요?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렌더링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지 재료를 다시 입혀야 한다는지 세팅을 다시 해야한다는지 등등의 문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엔스케이프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했죠. 자 오늘은 아파트 외관 투시도를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릴께요 먼저 건물의 매싱을 잡았고 주변 사이트가 정해졌다면 뷰를 잡아줍니다. 최대한 코너가 샤프하게 나오면 건물이 좀 더 드라마틱하게 보이겠죠? 그리고 엔스케.......

왜 루미온, 브이레이 보다 엔스케이프를 써야할까요? [내부링크]

거의 10년이 넘는 주기로 건축업계에서도 혁신이 일어났었죠? 그 혁신의 중심엔 툴이 있었습니다. 초창기 드래프트로 일일이 도면을 그리다 캐드의 출연으로 어마어마한 인원감축과 워크프로세스가 엄청나게 바뀌었죠. 그러다 또 얼마 뒤 레빗의 등장으로 캐드는 물러나고 또 한번 인원감축과 함께 작업의 효율성도 올라갔죠? 여기서 핵심은 드로잉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이게 드로잉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주얼라이제이션에서도 해당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건축회사는 몇장의 투시도를 얻기 위해 아웃소싱을 하거나 브이레이와 같은 고급툴을 이용해 많은 인원으로 투시도를 얻어냈죠? 하지만 그래픽카드 기술의 발전과 다른 컴퓨터 기.......

라이노로 건축 디자인 쉽게하기 1 [내부링크]

오늘부터 라이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라이노란 툴은 건축디자인을 위한 전용 툴은 아니지만 건축분야에서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툴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선 많은분들이 스케치업을 쓰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스케치업은 아주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건축모델링툴임에는 분명합니다. 더욱이 캐드를 많이 쓰시는분들에겐 아주 쉽게 연동이 되서 쉽게 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아주 심플한 형태의 건물일 때까지입니다. 저는 지금 SOM이라는 하이라이즈와 하이엔드의 건물을 많이 디자인하다보니 아주 다양한 형태의 건물을 디자인해야 할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스케치업으로 이걸 감당할 수 있을.......

ENSCAPE (엔스케이프) 쉽게 배우기 [내부링크]

요새 건축 디자인 업계의 화두 중 하나는 리얼타임엔진입니다. 이전 시대에는 주로 CPU를 이용한 브이레이와 같은 렌더링툴이 대세였다면 이제는 실시간으로 바로바로 렌더링 할 수 있는 리얼타임엔진이 대세죠.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바로 시간의 단축 사실 렌더링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는건 디자이너에게 있어서 아까운것 중 하나입니다. 렌더링 보다는 디자인에 더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고 렌더링은 최소한으로 해야하죠. 엔스케이프는 바로 그 리얼타임엔진의 핵심 툴 중 하나이죠. 많은분들에겐 아직 생소할겁니다. 아직까지도 브이레이가 만들어 온 렌더링에 대해 어마어마한 장벽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리얼타.......

ENSCAPE (엔스케이프)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내부링크]

다가오는 건축과 학생들의 중간고사를 응원하고자하는 마음에 강의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이 강의쿠폰은 학생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용가능 쿠폰입니다. 여려분들도 이 강의를 통해 다가오는 중간고사를 보다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랍니다. 코폰코드: MIDREVIEW할인율: 25%기간: 6월말까지 https://www.youtube.com/watch?v=3hpLdbgqMMw&t=47s 고고한건축 엔스케이프 강의 링크입니다.https://www.gogoarchitecture.com/courses/emc

[20.06] 신시네티 Cincinnati 여행 [내부링크]

요새 코로나 때문에 전세계인들이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고통을 겪고 있다. 나 역시 그 고통을 피해갈 순 없었다. 하지만 피하고 싶었다. 그래서 Shelter in place가 풀리면서 그나마 비행기를 타지 않고 근교로 갈 수 있는 곳들이 어디있을까 찾다가 '신시네티'를 주목했다. 이유는... 없었다. 그냥? 솔직히 난 신시네티란 도시를 예전에 추신수가 신시네티 레즈에 있어서 알게 되었다. 근데 난 요새 여행을 하면 막 유명한 곳보다 오히려 잘 알려지지 않는 곳을 가는걸 좋아해서 내가 잘 모르는 신시네티로 정했다. 요새 집밖을 잘 안나가서 집 테라스에서 풍경사진을 많이 찍는다. 이 날은 안개가 자욱하게 낀날 노을이 지는날. 이 날.......

엔스케이프 ENSCAPE 로 다이어그램, 렌더링, 동영상, VR까지 한번에 만들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고고한건축의 이완정입니다. 제가 엔스케이프 강의를 준비하면서 계속 머릿속으로 그리던 그림은 단순히 엔스케이프로 질좋은 렌더링만 빠르게 만드는걸 보여주는게 아니라 모든 비주얼라이제이션 (투시도, 다이어그램, 섹션 렌더링, 동영상, VR)을 엔스케이프에서 한번에 만드는걸 보여드리는거입니다. 드디어 오늘 제 머릿속의 그림이 완성되었네요. 일단 아래 영상을 한번 보시죠. 그리고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 참조 부탁드립니다.https://www.gogoarchitecture.com/courses/emc2

디트로이트 포드 뮤지엄 여행 [내부링크]

아마 올초였던거 같다. 일이 너무 힘들어서 주말에 여행을 가지 않으면 화가 날거 같았다. 그래서 일박이일로 떠났던 여행. 디트로이트는 시카고에서 차로 4시간 정도 걸렸다. 금요일 늦게까지 야근을 하고 토요일 아침 7시쯤 출발했다. 그렇게 3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포드 뮤지엄. 포드가 자기공장부지에 뮤지엄도 만들고 미국의 민속촌도 만들어 놓았다. 포드빌리지 안에는 옛날 증기기관차가 다니고 있다. 이 때는 이벤트로 증기기관차에 토마스기차 분장을 해놨다. 귀염둥이 이 자동차 모델로 포드가 빵 떳다고 한다. 이유는 이 전까지만 해도 미국은 핸드메이드로 만드는 자동차 춘추전국시대였다고 한다. 하지만 이 포드모델은 처음으로.......

[19.05] 샌디에고 여행 [내부링크]

5월 롱위캔드를 맞이하여 떠난 여행. 이번 여행의 루트는 샌디에고-엘에이-팜스프링스 샌디에고를 간 이유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서 간거라 도시구경은 거의 반나절밖에 하지 못했다.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겨준 샌디에고 비행기에 내려 차를 인수하자마자 간 곳은 Dog beach 미국에 와서 생소한 것 중 하나가 이 개해변이다. 개를 위한 해변이 있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운가. 개판이다. 개들이 이리뛰고 저리뛰고 서로 눈이 맞고 난리도 아니다. 이 광경을 보고 있다보니 시간이 훌쩍 지났다. 개해변을 떠나 인앤아웃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샌디에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곳. 발보아파크에 갔다. 사진으로 보면 정말 스페인남부인것 같은 착각이.......

[19.05] 엘에이 여행 [내부링크]

샌디에고에서 지인과 저녁식사 후 밤 10시에 출발해 새벽 1시 좀 넘어서 엘에이에 도착했다. 하필 예약한 호텔이 패서디나여서 느낌상 더 오래걸렸던거 같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찾아간 곳은 짠내투어에서 본 푸드마켓이었다. 엘에이를 5번은 갔지만 이 곳은 전혀 몰랐다는게 신기할 정도였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사이니지도 그렇고 바이브도 모든게 맘에 들었다. 그리고 가장 핫하다는 에그슬럿 솔직히 또 먹고 싶은맛은 아니다. 아무래도 이런 아메리칸 푸드엔 이제 길들여져서 그런지 정말 맛있지 않는 한 성에 차지 않는다. 그래도 에그버거는 나름 신선했고 오렌지주스는 맛있었다. 마켓 바로 앞에 있던 곤돌라. 와이프는 라.......

19년 5월 팜스프링스 여행 [내부링크]

전날 야구를 보고 늦은밤 11시쯤 갈비탕 한그릇을 하고 3시간을 달려 팜스프링스에 도착했다. 전날은 너무 어두워서 몰랐는데 다음날 보니 참 아름다운 동네다. 호텔도 너무 좋았다. 뭔가 하와이 느낌이 조금은 났다. 팜스프링스 답게 팜트리가 겁나 많다 호텔로 들어가는 도로 실제로 보면 기가막히다. 물 나무가 전부 녹색이다. 엄청 신기하다. 플라밍고 호텔내부에 호수가 연결되서 선착장이 있다. 와이프는 수영을 못한다. 내가 젤 좋아하는 RRL 수영바지를 입고. 체크아웃을 하고 시내구경을 했다. 산이 진짜 멋있다. 서부에 온거 같다. 에이스호텔 사진이 잘나오는 호텔 나중에 알고보니 팜스플링에 한국연예인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화보.......

[19.07] 인디애나 여행 [내부링크]

시카고에 살면 다 좋은데 주변에 딱히 갈만한 곳이 많지 않다. 필리에 살 때만해도 2시간이면 뉴욕도 갈 수 있고 DC도 갈 수 있었는데 근데 구글지도를 키고 도시 하나하나를 디깅하다보니 나름 갈만한 도시들이 몇군데가 있었다. 네쉬빌, 인디애나폴리스, 멤피스, 새인트루이스 등등. 전형적인 중부도시들이다. 얼마 전에 차도 한대 뽑아서 기동력은 장난아니다. 이제 시카고를 뜨기 전까지 열심히 다닐 생각이다. 첫번째 도시는 인디애나폴리스. 요새 일이 엄청 바쁘긴한데 금욜날 일을 억지로 빨리 끝내고 출발하였다. 약간 MT 분위기로 갈려고 숙소도 에어비앤비로 하고 가는길에 Hmart에서 장도 봤다. 4시간을 달려 도착한 인디애나. 우리숙.......

[19.08] 뉴올리언스 여행 1 [내부링크]

회사에서 큰프로젝트가 끝나고 일주일 정도 쉬라는 말에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델타마일리지로 싸게 갈 수 있는곳을 찾던 중 뉴올리언스가 왕복 만마일밖에 차감이 안되길래 잽싸게 예약했다. 싸서 그런가 직항이면 2시간반이면 갈거리를 경유해서 총 5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다. 첫 도착한 뉴올리언스는 비가 왔다. 추적추적. 시내로 가는 버스가 일인당 1불정도밖에 안하길래 타야지하고 가는데 저런. 현금밖에 안된다고 한다. 나는 데빗카드를 전부집에 두고 와서 현금을 뽑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25불을 주고 우버를 타고 호텔로 갔다. 우버기사가 친절해서 내가 앞으로 3일동안 뭘해야할지 설명도 해줬다. 건질건 없었다. 다만.......

[17.06] 도쿄여행 [내부링크]

이 시국에 무슨 일본여행이냐고 할 수 있는데 이 여행은 2017년 여름에 다녀온 여행입니다. 사진첩 정리 중 발견되서 늦게나마 포스팅 합니다. 사실 도쿄여행은 이 당시 취업을 확정짓고 한국가서 잠깐 쉬다오려고 하는 도중에 잠시 경유를 한것이다. 도쿄를 가기 전날 필리에서 내가 사랑하는 Rootz와 퍼렐이 공연을 한다고 하길래 구경갔다. 나는 솔직히 신났는데 와이프는 떨냄새에다가 흑형들 치열하게 노는거에 싫었다고 한다. 해피를 겁나 열창했다. 다음날 필리공항에서 도쿄로 가는 직항비행기를 14시간을 타고 간다. 그렇게 오후에 도착한 도쿄. 일단 배가 너무 고파서 신주쿠로 가서 야키니꾸집에 들어가서 고기를 치익치익 굽는다. 역.......

[19.08] 뉴올리언스 여행 2 [내부링크]

2번째날이다. 오늘 일정은 어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오늘은 좀 쉬엄쉬엄 다니기로 했다. 이제 체력이 예전같지 않다. 오늘은 호텔을 옮기는날. 이번 여행은 호텔을 일부러 2군데를 잡았다. 이 호텔도 나름 나쁘지 않다. 예전에 아마도 레지던스로 쓰던 건물을 몇개를 사서 리모델링을 한거 같다. 원래있던 건물의 슬라브는 걷어내고 나무보만 남겨둔 상태. 뭔가 오묘하다. 좋은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아래서 봤을 때는 확실히 임팩트가 있었다. 여긴 조식을 먹는곳. 오늘은 비가 안온다. 날씨가 정말 화창하다. 하지만 겁나 덥다. 이 곳은 거의 열대기후대인거 같다. 더울 땐 엄청덥고 살살 습하다. 차라리 좀 비오고 어둑어둑한게 나았.......

[19.08] 뉴올리언스 펜사콜라 여행 3 [내부링크]

3번째 날이다. 사실 다들 뉴올리언스는 이틀이면 충분하다고 했지만 난 하루라도 더 쉬고 싶은 마음에 3박4일 일정으로 하고 차빌려서 근교를 다녀오려고 마음 먹었다. 20대 때만 해도 도시가 참 좋았다. 여행은 도시가 짱이지 했는데 이제는 그냥 자연이나 바다가 좋다. 그래서 뉴올리언스 근교 바다를 열심히 찾았다. 후보지가 3군데 정도가 나왔다. 펜사콜라, 데스틴, 파나마시티 그리고 근교에 트루먼쇼 촬영지가 있었다. 하지만 당일치기로 갔다오기엔 다 먼거리였다. 그래도 뭔가 바다가 보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그나마 제일 가까운 펜사콜라로 정했다. 왕복 6시간... 근데 또 펜사콜라만 가긴 아쉬워서 가는길에 늪지투어가 있길래 이것.......

[19.11] 그랜드캐년 [내부링크]

최근에 항상 와이프와 여행을 하다가 이번에 좋은기회를 통해 친한친구 부부와 4명이서 여행을 같이 했다. 결과적으로 참 잘한 결정이었단 생각이 든다. 친구랑 단둘이 여행을 했을 때보다 친구를 더 배려하게 되고 나보단 다른사람을 더 생각하게 되고 남이 행복하면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감정을 느낀 좋은 여행이었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그랜드캐년을 여행 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지난 여름부터 캠핑카를 빌려서 한번 가볼까 했는데 비용적으로 부담이 되서 못갔는데 친구 덕분에 좋은 여행했다. 예전에 왔을 땐 친구말론 내가 웨스트림을 봤다고 한다. 이번엔 노스림을 갔다. 역시 다시봐도 멋있다. 근데 미국 국립공원 순위에선 그.......

[12월말] 런던여행 [내부링크]

런던에 왔다. 예전부터 런던은 꼭 와보고 싶었다. 과거 2번 런던에 왔었는데 제대로 런던을 본적이 없다. 특히 2번째 준환이랑 왔을 때는 둘 다 장염에 걸려서 돌아다닌 기억이 없다. 근데 나중에 좀 찾아보니깐 런던에 좋은곳들이 많았다. 그래서 언젠간 꼭 다시 가보리 생각하고 이번에 왔다. 이번 런던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은 구두쇼핑, 테이트모던, 사치갤러리, Nightjar, 라이온킹 관람, 고든램지 레스토랑. 결국 모든 곳을 다 가봤다. 암튼 내 여행기는 저 위에 장소들을 위주로 진행된다. 예전엔 이런 평면적인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요새는 흥미가 덜하다. 테이트모던. 드디어 왔다. 내 마음속 1등 건축가 Herzog & De Meuron의.......

[12월말] 런던여행 2 [내부링크]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여행와서 좋은점은 실컷 잘 수 있는거다.아침부터 크로켓앤존스에 구두를 신어보러 갔다. 결국 나한테 맞는 라스트가 없어서 트렁크샵에 가서 알든을 샀다. 굳이 미국에서 사도 될것을...바비칸 한번쯤 가볼만한 곳이다. 런던의 건물은 내 스타일이다.세인트 폴 성당어느날 먹었던 점심-롤어느날 먹었던 점심-돈까스어느날 먹었던 점심-해롯백화점 식당가 스테이크해롯백화점NightjarNightjarLobster and burger뭐였지

[1.12-1.14] 포틀랜드 여행 [내부링크]

2019년 첫 여행이다. 원래는 하와이만 갈 예정이었는데 비행기를 어찌어찌 잘 사게되서 중간에 경유로 시애틀을 가게됐다. 시애틀을 간김에 포틀랜드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2박3일 일정으로 포틀랜드를 다녀왔다. 여행을 가기 전까지 꽤나 일을 빡세게 했다. 비행기가 12일 오전8시인데 일을 12일 새벽1시까지 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짐 대충 싸고 2시간 쪽잠자고 공항으로 출발했다. 졸라 피곤했지만 프로젝트도 끝났겠다. 즐거운 여행길이니 그렇게 졸리진 않았다. 다행히 시카고가 그렇게 춥지 않아 패딩조끼 하나만 입고 공항으로 갔다. 4시간 뒤에 도착한 시애틀. 졸라 행복했다. 이제 진짜 여행을 시작하는거 같다. 공항을 나오자.......

[1.12-1.14] 포틀랜드 여행 2 [내부링크]

둘째날이 밝았다. 아침일찍 나이키 아울렛에 구경갔다. 이 동네 렌트바이크는 나이키에서 운영하는거 같다. 멋졍. 내가 스포츠웨어를 안좋아해서 그런지 별로 살게 없었다. 플라이니트신발을 사고 싶었는데 사이즈가 없었다. 가격은 쌌다. 다음 코스는 japanese garden이다. 건물이 도쿄 아오야마에서 봤던 건물하고 너무 비슷했다. 건물이 넘나 이뻤다. 나중에 알고보니 켄고쿠마가 디자인한거라고 한다. 심지어 디테일드로잉까지 그대로 썼다고 한다. 좋다. 우드핀에 빛받는게 넘나 이쁘다. 폭포도 있다. 료안지 정원을 그대로 만들어 놓은거 같다. 난 이뷰가 가장 멋있었다. 저 기타가 포틀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산인 후드마운트라고 한다. 크.......

[1.14-1.16] 시애틀 여행 [내부링크]

시애틀의 날이 밝았다. 전날 운전을 거의 9시간을 했더니 몸이 말이 아니었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하루를 헛되이 쓸 순 없다. 다행히 호텔이 원한건 아닌데 퍼블릭마켓 바로 앞에 있었다. 전날 지인과 약속장소도 이 근처여서 편했는데 마켓까지 앞이라니 최고다. 뭔가 미국스럽다. 저 멀리 보이는 올림피아산. 실제로 봤을 때 감동이 어마어마했다. 진짜 멋있었다. 저 산을 본순간 아주 잠깐 시애틀로 이사와야겠다는 결심을 했었다. 마켓은 그냥 보통 미국에 있는 그런 로컬 마켓과 비슷했다. 다만 달랐던건 아무래도 태평양 북쪽이라 그런가 어마어마하게 큰 해산물들이 많았다. 시애틀의 잠못이루는밤이 어마어마한 영화이긴 한가보다. 마.......

[1.16-1.22] 하와이 여행 1 [내부링크]

시애틀에서부터 6시간 비행끝에 드디어 하와이가 보인다. 그래도 아이패드를 사고 FM을 다운받은 후부터 장거리 비행이 전혀 두렵지 않다. 꿀잼이다. 와 10년만에 다시 온 하와이 날씨부터 끝내준다. 지금 시카고는 미친듯이 눈폭풍이 오고 있다는데 여기는 이렇게 화창할 줄이야. 하와이 공항은 딱히 내외부 구별이 없다. 사계절 날씨가 좋아서인지 창이 따로 없고 이렇게 다 뚫여있어서 밖을 볼 수 있다. 우버를 20분 타고 도착한 쉐라톤 와이키키 진짜 오랜만이다. 10년 전에도 여기서 머물렀는데 또 오다니 기분이 좋았다. 이번엔 쉐라톤카드도 만들고 메리엇카드도 만들어서 포인트로 잘 수 있어서 더 기뻤다. 오 지난번하고 같은뷰의 방을.......

[1.16-1.22] 하와이 여행 2 [내부링크]

2일차 아침이 밝았다. 시차적응의 탓인가 새벽5시에 눈이 떠졌다. 아직 동트기 전이라 그런지 하늘이 뭔가 다이나믹했다. 아침부터 와이키키비치에 수영을 하러 나갔다. 호텔에서 비치타워를 받아들고 호텔1층에서 산 무스비와 쥬스를 사서 나갔다. 무스비는 다마고가 들어간게 젤 맛있다. 난 배고파서 3개를 먹었다. 졸라 맛있었다. 하지만 내 인생 최고의 무스비는 압구정동 알파문구 옆에 있는 분식집에서 파는 무스비이다. 암튼 다먹고 바다에서 수영을 하려 했지만 물이 너무 차서 호텔 수영장으로 돌아갔다. 쉐라톤 와이키키에는 수영장이 두개있는데 하나는 인피니티풀이고 하나는 약간 어린이들이 놀 수 있는 풀장이다. 근데 어린이들이.......

[여름여행] 요세미티 [내부링크]

이번 여름엔 부모님이 한국에서 오셨다. 근데 시카고에만 있긴 좀 짧을거 같아. 샌프란도 추가했다. 예전에 부모님이 샌프란에 좋은기억도 있고 나파밸리랑 요세미티를 저번엔 못가봐서 겸사겸사 가볼겸. 난 사실 요세미티가 메인이었다. 사실 이번에 테슬라를 타보고 싶어 테슬라 X를 빌렸는데 빌린지 이틀만에 도둑놈들이 유리창을 깨먹어 반납하고 휘발유차로 바꿨다. 근데 바꾸길 잘했다. 충전하는데 너무 오래걸려 아마 요세미티에 갔으면 큰일났을거다. 암튼 오랜만에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샌프란으로 갔다. 아이패드로 FM을 다운받아서 했더니 4시간이 순삭이었다. 샌프란 카스트로거리 슈파두파버거 언제나 봐도 멋진 카스트로거리.......

[1.16-1.22] 하와이 여행3 [내부링크]

이번 여행기부터는 좀 며칠씩 좀 붙여서 쓸려고 한다. 오늘은 호텔을 옮기고 렌트카를 빌리기로 한 날이다. 다음 호텔은 메리엇 코올리나이다. 코올리나가 뭔가 프라이빗하고 굉장히 좋은곳이라고 말만 듣고 덜컥 예약을 했다. 렌트카를 빌리러 알라모아나센터에 왔는데 명랑핫도그가 있었다.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치즈 차를 빌려 처음 간곳은 할로나 블로우홀 조그만 구멍으로 파도가 쳐서 물기둥이 솟는 곳인데 막상 가서 물기둥은 못보고 그옆에 자연 파도풀장만 하염없이 보다 왔다. 여담으로 며칠 뒤에 이곳에 와서 즐겁게 놀았다. 날렵하게 바위를 오르고 있다 천연파도풀장이다. 그리고 누군가 하와이에 가면 맥도날드에서 파.......

[1.16~1.22] 하와이 여행 4 [내부링크]

하와이 여행 마지막 에피소드이다. 이틀치를 한번에 쓰려고 한다. 5번째 날이다. 오늘은 패러세일링을 하기로 한 날이다. 가기 전에 근처 브런치집에서 로코모코와 팬케이크를 먹었다. 로코모코 밑에는 볶음밥이 깔려있다. 이름은 My cafe란 곳이다. 나름 맛집이었다. 솔직히 패러세일링 겁나 무서웠다. 떨어질까봐 무서웠다. 저 로프 하나로 의지한다는게 무서웠다. 그리고 먹으러 간 치킨 백종원의 푸드파이터에 나왔던 Ray's Chicken이다. 내 인생치킨이다. 정말 허겁지겁 먹었다. 지금 봐도 또 먹고 싶다. 그리고 들렸던 근처에 있던 파타고니아 매장. 나름 재밌는 아이템이 많았다. 그리고 다음날 떠나기 전 호텔에서 찍은 사진. 매리엇 코.......

[12月] 아이슬란드 여행 _스카프타펠, 요쿨살론,회픈 [내부링크]

이제 여행은 후반부로 달려간다. 오늘은 회픈을 목적지로 중간에 스카프타펠만 들렸다 간다. 참고로 스카프타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밤운전을 하고 회픈을 갔는데 진심 죽는 줄 알았다. 너무 무서웠다. 어차피 와이프가 날 지켜주진 않을거 같았고 난 오들오들 떨면서 운전을 했다.아침에 검은모래해변을 한번 더 보고 스카프타펠로 가는길 스카프타펠을 가는길에 너무 정차를 많이 해서 기름이 거의 바닥을 쳤다. 정말 운행가능 거리가 계기판에 5km라고 뜰 때 주유소에 도착했다. 쾌변을 한거 같았다.쉬바 진심 무서웠다. 정말 도로가 저런 눈폭풍으로 뒤덮이고 저 눈폭풍은 양옆땅을 뒤덮었다. 그래서 옆이 물인지 낭떠러지인지 알 수가 없.......

엔스케이프로 섹션 렌더링 만들어보기 [내부링크]

여러분 섹션 렌더링 만들어 보신 경험있으시죠? 전 아무래도 제팀에서 주로 비주얼라이제이션을 담당하다보니 섹션 렌더링을 많이 하는데요. 예전에 브이레이를 썼을 때는 이 섹션 렌더링만 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죠. 이유는 일단 라이노에서 작업을 하고 맥스에서 렌더를 해야했기에 일일이 모델을 자르고 다듬는 과정에만 꽤 많은 시간을 소비했습니다. 그렇다고 맥스에서 렌더링만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또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해줘야 하는데 이 것 역시 굉장히 긴시간이 걸렸죠. 그래서 제가 진짜 공을 들인 섹션 렌더링들은 오히려 스틸 렌더링 이미지들보다 더 애착이 갑니다. 근데 엔스케이프를 쓴 이후로는 이런 노동을 할 필요가 없.......

[12月] 아이슬란드 여행 _레이캬비크, 골든서클 [내부링크]

시카고에서 7개월 첫 크리스마스 휴가. 아이슬란드. 나에겐 현욱이라는 친한 형이 있는데 그 형은 가끔 여행지를 나에게 추천해준다. 그 형이 지금까지 추천해준 여행지는 몰디브, 칸쿤, 아이슬란드였다. 몰디브와 칸쿤은 이미 다녀왔고 아이슬란드만 남았다. 물론 이게 첫 번째 이유는 아니었지만 암튼 큰 영향을 끼쳤다. 무엇보다 아이슬란드를 가고 싶었던 건 뭔가 엄청난 자극을 받고 싶었다. 그냥 내가 처절하게 무너질 정도의 강한 자극. 결과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정말 몇 번이고 다시 가고 싶다. 암튼. 우리는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여정이라 런던을 경유해 레이캬비크에 도착했다. 도착했을 당시는 오후 12시. 공항에 마.......

[12月] 아이슬란드 여행 _스코가포스, 레이니스파라 [내부링크]

3일째날이 밝았다. 오늘은 레이캬비크를 떠나 비크로 향하는 일정이다. 비크로 가는길에 스코가포스와 검은모래해변으로 알려진 레이니스파라를 갈 계획이다. 그리고 예정한건 아닌데 어쩌다 셀랴란드스폭포와 솔에이마요쿨을 들렀다. 캬 10시 이른아침 서둘러 짐을 챙겨 집을 나와 레이캬비크 호수에 와봤다. 멋져언덕을 넘어 셀포스를 지나니 기가막힌다. 레이캬비크에서 스코가포스까지 예정시간은 2시간 정도였지만 4시간이 걸렸다. 중간에 안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다.나름 깝친다고 이런 사진도 찍었다.아이슬란드는 여름엔 내가 온적은 없지만 겨울은 정말 다양한 모습을 갖고 있다. 일단 화산지대는 눈이 많이와도 눈이 쌓이지 않.......

[내부링크]

내가 첫 자취를 시작한건 대학원 유학시절부터다. 뭐 그 전까지는 계속 서울에서 자라서 활동을 했으니 부모님하고 떨어져 살일이 없었다. 솔직히 말하면 미국 가기 전 날만 해도 가서 혼자 살면 정말 멋지게 살 줄 알았다. 무슨 상상도 했냐면 취미생활로 안락의자에 앉아 보사노바나 블루스를 엘피로 들으면서 시가를 피는 상상도 했다. 다 개소리였다. 미국에서의 자취는 정말 하루하루 근근이 살아감의 연속이었다. 물론 조금의 취미는 필요할거라 생각해 디제잉 기기도 사고 턴테이블도 샀지만 학교가 바쁘다 보니 이 조차도 점점 멀어져 갔다. 근데 이런 생활의 어려움의 근본 원인이 집에도 있었다. 미국에서 첫집에 딱 들어갔을 때 난 이.......

시작 [내부링크]

막연한 동기? 내 속에 있는 그 무언가를 토해내 그 것을 정리할 것이 필요했다. 그 장이 아마 블로...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1/26 - 12/12rologue] [내부링크]

교환학생을 시작하면서 나한테 목표가 있었다면, 단연코 여행이었다. 그 중에서도 뉴질랜드. &#652...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 그 곳 위에 서다] [내부링크]

부푼 꿈을 안고 있었던 창이공항. 이 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우리의 앞으로 일어날 일들... 앞으로 일어날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2 달린다...] [내부링크]

렌트카 수령 후 마트. 우리나라 이마트와 비슷한 countdown 앞에서, 다들 저 때만해도 사...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3 그 것을 만나다. 마운틴 쿡 - 오아마루] [내부링크]

어제는 첫 캠핑장 사용이라 어리버리 타느라 캠핑장의 주변도 제대로 보지를 못했다. 대략 캠핑장...

오늘도 걷고있다 [내부링크]

무엇을 향해 걸어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특히나 다른 것보다 외롭다는 것이 너무 힘들다. 나 혼자...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4 자연 속에서 만나는 도시의 기쁨. 오아마루-듀니든] [내부링크]

사실 여행을 시작한지는 거의 이틀밖에 안지났다. 근데 전 날 너무 피곤했었다. 사실 운전을 하는 사람은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5 거대함 속에 나를 발견하다. 테아포] [내부링크]

듀니든은 유난히 다른 지역보다 추웠다. 그래서 솔직히 빨리 떠나고 싶었던 곳이다. 아름...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6 웅장하고도 고요하다. 밀포드사운드] [내부링크]

오늘은 남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밀포드사운드로 가는 날이다. 밀포드사운드는 가는 길부터가 장...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prologue] [내부링크]

2008년에 떠난 여행을 이제서야 적는데, 사실 이 것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했다. 항상 다른 사람들...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1. 시작은 창대하리. 파리] [내부링크]

기억을 더듬어 시작을 해보려 합니다. 아마 과장이 될 수도 있고, 빠지는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

[하와이 떠나라 #1. 하와이 그 도착 그리고 편안함.] [내부링크]

2010년부터 갑자기 저희 가족은 가족여행이란 것을 떠나기 시작했습니다.사실 저도 그렇고 부모님도 그렇고...

강자는 항상 정해져 있나. [내부링크]

요즘 한국사회는 많이 요동치고 있다. 그림자 뒤에서 강하게 치고 있다. 하지만 이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고...

[그리스 역사의나라 #1. 지중해와 하얀 풍경의 만남.] [내부링크]

2008년 쯤이었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란 영화를 보고 있었다. 거기서 여자국가대표...

[그리스 역사의나라 #2. 역사와 조우하다.] [내부링크]

아테네의 아침이 밝았다. 사실 아테네는 전혀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고 왔다. 그래서 무작정 밖을 ...

[런던 위기에서 탈출 #1. 고통스럽다.] [내부링크]

사실 이집트에서 갑자기 민주화사태가 터지는 바람에 우리는 후루가다에 발이 묶였다. 그 곳에서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7 여왕을 만나러 가다. 퀸즈타운] [내부링크]

밀포드사운드를 뒤로한 채 얼마를 달렸을까.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어느새 퀸즈타운이 보...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8 번지점프를 하다. AJ hackett bungee] [내부링크]

제 작년이었을거다. 나에게 지금의 여자친구가 생겼던 해가. 여자친구는 남들과는 조금 다른 취향...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1. 반가운 사람들. 마드리드] [내부링크]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학교 생활이 끝날즈음 항상 여행을 계획했다. 그 것도 시험의 끝을 만끽...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2. 과거의 숨결. 똘레도] [내부링크]

어제 비를 맞고, 추운날 경기장에서 떨었던지, 몸이 으슬으슬했다. 그래도 그 친구들과 똘레도를 ...

[호주. 대자연 속으로. #1. 오랜 친구와의 만남.] [내부링크]

싱가포르에서 날아 도착한 호주 멜버른. 나에게 멜버른은 미안하다 사랑하다의 한 촬영지였다. 그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9 달력 속 장면을 만나다. 와나카호수] [내부링크]

번지점프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그 맘을 안고, 다음 행선지로 출발하였다. 오늘의 목적지는 원래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0 빙하를 만나다. 폭스&프란츠 조셉 빙하] [내부링크]

어떤 고마운 분의 세심한 조언으로 지명을 좀 더 정확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왕 기억에 남기...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1 아픔 그리고 새로움 크라이스트처치&오클랜드] [내부링크]

거대한 빙하를 만나고,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하는 날이다. 막상 남섬의 캠핑카 여행을 끝...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2 This is Auckland. 오클랜드] [내부링크]

어제 봤던 오클랜드는 일년 전 봤던 멜버른의 밤거리와 오버랩 되었다. 여행을 다니다 보...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3 아픔을 딛고 일어나다. 타우랑가] [내부링크]

원래 북섬의 모든 계획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여행을 하고, 그 날 밤에 출발해 다음 도시로 이동하...

[앙코르와트 신비의 사원 #1. 고요함에 도착하다. 시엡립] [내부링크]

교환학생 시절. 나에게 남는게 있다면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여행이다. 여행은 교환학생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5. 정상을 오르다. 타우포호수] [내부링크]

북섬에선 캠핑카가 아니라 렌트카라 갑자기 차가 좁아진 것 같고, 뭐든게 불편해보였다. 하지만, ...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4 아 유황냄새. 로토루아] [내부링크]

오늘도 저희는 닛산의 Sunny를 타고, 뉴질랜드를 달립니다. 아 근데, 정말 차 이름답게 차 내부도...

[뉴질랜드 캠핑카 여행 #16 Good bye! New Zealand 오클랜드 현대미술관] [내부링크]

타우포호수에서의 산행을 마지막으로 뉴질랜드의 17일간의 긴 여정이 끝이 났다. 우리는 다음 목적...

[시드니 짧지만 진한 3박4일. #1. 다시 찾은 시드니] [내부링크]

Bye Bye NewZealand Hello Sydney. 사실 뉴질랜드와 호주는 상당히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을 ...

[시드니 짧지만 진한 3박4일. #2. 다시 찾은 시드니] [내부링크]

사실 이 번 시드니 여행의 이유는 간단합니다. 먼저, 원래 이 번 여행의 메인은 뉴질랜드였습니다....

[시드니 짧지만 진한 3박4일. #3. 다시 찾은 시드니] [내부링크]

3박4일의 짧은 여정을 마치고 이제 다시 동남아로 넘어갑니다. 사실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습니다. 서양인들...

인간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는가. [내부링크]

어릴 적 누구에게나 꿈이 있었다. 난 그 때, 인생은 둘로 나뉘어 있다고 배웠다. 그 꿈을 실현하...

[이집트 민주화 속으로 #1. 반항하라. 저항하라. 카이로] [내부링크]

올 겨울 여행코스 스페인-터키-그리스-이집트 마지막 여정인 이집트이다. 이집트 누구나 한 번쯤 ...

고독. [내부링크]

요즘 내년을 목표로 하버드대학원 건축과정에 지원하려고, 영어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정...

[이집트 민주화 속으로 #2. 위기탈출. 아스완] [내부링크]

전날 카이로에서 정말 위급한 고비를 넘기고, 야간 열차를 타고, 무사히 아부심벨을 보기위해 아스...

[공유] 말하는 건축가 ost '기적' [내부링크]

인생은 무엇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 요즘 정말 많이 고민하는 문제입니다. 뭐든 문제의 근원은 인생의 물...

자책 [내부링크]

남들이 안하는 일을 혼자만 하셨던 분들 중 그 일이 막혔을 땐, 정말 어디가서 하소연 하기도 힘...

기회비용 [내부링크]

경제 용어 중에 '기회비용'이란 것이 있다. 어떤 것 들 중 반드시 하나를 선택할 때, 어...

아름다운 돈. [내부링크]

돈. 가끔 게임을 하다보면 자원이 딸리거나 게임머니가 필요할 때, 그 것을 해결...

정치. [내부링크]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다닐 때는 정치에 대해 자세하게 배워본 적이 없다. 심지어 투표를 왜 해야...

온실 속의 화초 [내부링크]

온실 속의 화초. 나를 포함한 젊은 대학생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우리는 지금까...

[내부링크]

흐릿하다. 내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선들은 흐릿하다. 그리고 새어나오는 노란 번짐. 이성에 사라...

공부 [내부링크]

우리나라 중고생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그리고 선호직업으로는 공무원, ...

천박한 아름다운 밤 [내부링크]

난 원래 본성이 천박하고 자극적이다. 하지만, 요 몇 년동안 고상해지려고, 얌전해지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3. 과거의 숨결. 에스꼬레알, 세고비아] [내부링크]

솔직히, 여행을 처음 다닐 때는 계획 무진장 세웠다.왜?이 비싼 돈을 내고, 하나라도 놓치기 싫어...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4. 과거의 숨결. 마드리드] [내부링크]

여행 계획을 안세우고 갔기에 거기서 만난 친구들에 의해 이리저리 타도시를 다니느라 &#6...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5. 과거의 숨결. 마드리드] [내부링크]

오늘은 제 생일이자, 마드리드의 마지막 밤입니다. 사실, 몇 일전에 한 인터넷 카페에 너...

[스페인. 그 열정의 공간. #6. 열정 그리고 낭만. 바르셀로나] [내부링크]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내려 낯선 도시에서의 차가운 숨을 토해 내 흔적을 남기며 나만...

이등병의 편지 [내부링크]

새벽 1시 41분. 어두워진 하늘은 나의 마음을 조용히 덮고, 감상에 빠지게 한다. 이런저런 얼굴들. 이런저...

20대에 쓰는 죽기 전에 할 100가지 일들. [내부링크]

태어나 언젠간 죽는다. 그 순간순간의 행복을 만끽하고 죽는다. 어찌보면 허무하...

관계 [내부링크]

세상에 나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내 일에만 몰두를 하면 행복하게 살 것 같다. 하지만 나라는 ...

방랑 [내부링크]

이런저런 이유로 잠시 짐을 내려두고 미국 여행 중입니다. 명분은 가고 싶은 학교를 보고 자극을 받고자 간...

다양성 [내부링크]

뉴욕엔 비가 오네요. 월요일 아침이라 사람들은 바삐 자기들의 목적지를 향해 움직이네요. 전 씻지도 않고 ...

[서양 견문록. #1 머리말.] [내부링크]

(미국을 대표할만한 사진을 찾다 타임스퀘어를 가장 많이 찾았기에 이 사진을 ...

[서양 견문록. #2. 워싱턴 D.C.] [내부링크]

워싱턴 D.C. 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하는 것이 항공권 구매죠. 저같은 경우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

무엇으로 사는가 [내부링크]

어제도 오늘도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 속에서 살아간다. 그 기대감은 내 삶의 버팀목이자 ...

[서양 견문록. #3. 워싱턴 D.C.] [내부링크]

정말 오랜간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그 동안 이런저런 일때문에 너무 바빠서 사실 핑계죠...ㅋ 한 ...

슬럼프 [내부링크]

26년을 살면서 매순간 최선을 다한건 아니지만 그래프로 나타내면 나름 시간의 흐름과 최선의 정도는 비례...

투표 [내부링크]

가끔 주위에서 그런말을 듣습니다 정치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깝친다느니 아는척한다느니 비정상인 취급을 ...

익숙함 [내부링크]

첫감정은 못으로 가슴에 새기듯 강하게 박힌다. 하지만 그 것에 대한 혼란과 충격을 느낄새도 없이 우리는 ...

[Christmas in New York. #1. 뉴욕에서 길을 잃다] [내부링크]

빰빠빠바밤 빰빠빠바밤 뉴욕 뉴욕 Frank sinatra의 뉴욕 뉴욕 아마 누...

[Christmas in New York. #2. Bleeker를 따라 Soho로] [내부링크]

맨하튼 안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존재합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bleeker와 soho입니...

[Christmas in New York. #3. 쇼핑] [내부링크]

크리스마스 시즌 뉴욕이 매력적인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쇼핑이죠. 연말과 크리스마...

D자인 창조. [내부링크]

잡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주위의 사물들이나 어떤 형체를 갖고 있는 것들을 나만의 시각 속에서 ...

속도 [내부링크]

모든게 너무 빠르고 성급하다. 중요한일을 할 때에는 신중하게 그리고 정확히해야 한다. 그러함에 있어 빠...

타인 [내부링크]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 자끄라깡이 아직 성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심리를 정리한 말이다. 이 말은 ...

[서부로 가다 1.22-1.31] 01. 로스앤젤레스 거리에 빠지다 [내부링크]

최근 6개월 동안 운이 좋아서 뉴욕을 2번이나 가는 행운을 얻었다. 연말을 뉴욕에서 보내...

[서부로 가다 1.22-1.31] 02. 로스앤젤레스 게티센터 [내부링크]

엘에이의 문화자산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를 꼽으라면 단연 게티센터를 꼽아야 하지 ...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01. 파리? 빠리? [내부링크]

에펠탑. 한 도시의 랜드마크는 그 도시를 대변할 만큼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

[서부로 가다 1.22-1.31] 03. 헐리우드와 산타모니카 [내부링크]

헐리우드. 로스앤젤레스는 몰라도 헐리우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다. 그만큼 ...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02. 여행 속 가까운 사람들 [내부링크]

누군가와 여행을 한다는 것은 양날의 검과 같다. 혼자였을 때의 외로움을 상쇄시켜주지만...

여백. 채움의 다른 이름. [내부링크]

사랑을 하다 보면 누군가를 떠나 보내고 가득찼던 마음이 텅빈채로 남는다. 우리다 그 ...

[내부링크]

최근 한 4일 동안 김윤석이라는 배우에 빠져 살았다. 그가 출현했던 영화들 속에서 &#652...

사랑한다는 것 [내부링크]

누군가를 무엇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나를 성숙시켜주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거울이론 [내부링크]

프랑스 철학자 자크라깡에 의한 철학적 결과물 중에 거울이론이라는 것이 있다. ...

[서양 견문록. #4. 필라델피아] [내부링크]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이 여러나라를 여행하는 도중에 한거라 사실 좀 순서대로 ...

아버지 [내부링크]

살면서 얼마나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살까. 아마 아버지를 단순히 같이 사는 한명의 사람 ...

[서양 견문록. #5. 뉴욕(길잃기)] [내부링크]

누구에게나 뉴욕이라는 도시는 꿈의 도시이자 현실의 도시입니다. &#...

도시 [내부링크]

도시 도시는 무엇일까 도시 City 지금 이 순간에도 &#65279...

[서양 견문록. #6. 뉴욕(콜럼비아, Moma, etc)] [내부링크]

뉴욕에 온 가장 큰 이유는 콜럼비아 대학교를 방문하는 것입니다. 사실 뉴욕이라는 도시...

욕망 [내부링크]

욕망 인간의 삶은 버리는 것보다 갖으려는 것에 의해 지배된다. 우리는 지금 이...

감정 [내부링크]

기쁘다 슬프다 아프다 미안하다 행복하다 . . . . ...

지나간다 [내부링크]

세상에 그 어떤 것도 영원한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인간의 감정 인...

[서양 견문록. #7. 뉴욕(월가, 하이라인, 소호)] [내부링크]

뉴욕이라는 도시 뉴욕커 뉴욕의 음식 뉴욕의 건물 뉴욕 &#65...

[내부링크]

요즘 처리해야 할일이 좀 많다. 근데 그 많은 일을 빨리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652...

[서부로 가다 1.22-1.31] 04. 로스엔젤레스 건축물들 [내부링크]

미국은 뭐든지 크고 많다. 없는게 없다. 참 그냥 피식하는 나라다. 하...

말하는 대로 [내부링크]

잠을 자려고 누웠을 때 잠이 안오는 날이 많았다. 지금도 가끔 있다. ...

산다는 것 [내부링크]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내 자신과 대화를 하고 그리고 세상과 대화를 하고 &#652...

사람 [내부링크]

우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에 대해 생각하고 그리고 그 사람을 조...

[그리스 역사의나라 #3. 서다.] [내부링크]

글을 쓰기 너무 귀찮은 관계로 사진만 나열하는걸로 합시다

인터뷰 [내부링크]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남들보다 사교성이 좋아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학교 다닐 때는 학교 ...

[그리스 역사의나라 #4. 산토리니 보다.] [내부링크]

오늘도 글씨 자체를 쓰는게 귀찮네요 사진만 감상하고...

모순 [내부링크]

인간은 한가지의 성향만 갖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그렇지 못한 것 같다. &#6...

[그리스 역사의나라 #5. 산토리니 느끼다.] [내부링크]

Do you hear the people sing민중의 소리가 들리는가.&...

허무주의 [내부링크]

니힐리즘의 대표적 철학자는 니체라고 생각한다. 니체의 니힐리즘의 정의를 들뢰즈는 이...

개인의 방 [내부링크]

성인이 되었을 때 독립에 대해 간절한 열망을 갖고 산다. 독립. 물리적으로는 ...

I am what I am [내부링크]

나는 나일뿐이야. 난 너가 아니야. 나에게 그 어떤 삶을 강요하지마. ...

혼자 [내부링크]

대부분의 단어는 어떤 성격을 갖고 있다. 긍정적인 의미든 부정적인 의미든 지금까지 난 혼자라는 ...

본질 [내부링크]

주로 본질을 파악하라라는 말을 듣는다. 그 때마다 그 놈의 본질을 알기위해 꽤나 애를 먹었다. 근...

친구의 눈물 [내부링크]

항상 내 앞에선 밝게만 웃던 친구가 울었다. 슬펐다. 토닥여줄 수없을 정도로 친구의 눈물은 내 가...

본질의 본질 [내부링크]

본질에 대한 두번째 고찰. 지난번 본질에 대한 나의 생각은 본질은 없다 그 이유로 본질을 무엇으...

바람의 그림자 [내부링크]

바람은 나의 살결을 스쳐 내 마음을 들뜨게 한다. 그리고 다시금 사라진다. 금새 사라져 그 친구의...

씨발 [내부링크]

씨발 개같다 하지만 좋다 왜 씨발과 개같다를 들으면 안좋다라는 생각만 할까 욕은 뭘까 항상 비난...

소비 [내부링크]

밥 사먹는다 밥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사 마신다 요즘 남들이 많이 신는 버켄스탁 신발을 사 신는다...

세뇌와 통제 [내부링크]

인간의 삶은 세뇌와 통제에 의해 진행된다. 인간의 삶은 행동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대부분이 지배...

무의식적 소비 [내부링크]

자본주의 체제에서 노동의 목적은 무엇인가? 왜 인간은 노동을 하는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은 누군...

행복의 탄생 [내부링크]

최근에 생각의 탄생이란 책을 읽었다. 내용은 이렇다. 한 분야에 뛰어난 사람들은 각기 다른 방식...

[서부로 가다 1.22-1.31] 05. 그랜드 캐년 [내부링크]

그렇게 엘에이를 멀리한 채 라스베가스로 떠났다. 사실 나이있으신 어른들은 미국하면 딱 4가지 정...

말의 파편 [내부링크]

시간은 뒤돌아 보지 않은채 끊임없이 나아간다 그 속에서 나역시 끊임없이 말을 내뱉는다 흘러가는 시간 속...

[서부로 가다 1.22-1.31] 06. 샌프란시스코 [내부링크]

서부여행 마지막 목적지 샌프란시스코

성격 [내부링크]

사람의 성격이란 것. 동전의 양면성과 같다. 어떤 성격이 좋은점과 안좋은점을 동시에 갖고 있다. ...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03. 스위스 엥겔베르그, 취리히 [내부링크]

이 유럽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5년이 다 되어가는 이 시점에 포스팅을 하는 것이 갑자기 낯설게 느껴진다. ...

[여유의 의미 몰디브 7.14~7.18] #1 몰디브로 가는 날 (포시즌 쿠다후라) [내부링크]

이번 여행수기는 FIT클럽이라는 몰디브 호텔을 예약한 대행사에 같이 올려야 하는 자료이므로 좀 기본적...

[여유의 의미 몰디브 7.14~7.18] #2 몰디브를 품다 (포시즌 쿠다후라) [내부링크]

첫 날은 뭔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수영을 하든 액티비티를 하든 절대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그 ...

[여유의 의미 몰디브 7.14~7.18] #3 몰디브를 품다 (포시즌 쿠다후라) [내부링크]

다른 나라를 많이 여행을 하다보면 아무리 좋은 곳도 여행 중간엔 살짝 지루하고 힘들다라는 생각...

[여유의 의미 몰디브 7.14~7.18] #4 몰디브를 품다 (포시즌 쿠다후라) [내부링크]

실컷 바다를 바라보다가 실컷 하늘을 바라보다가 신이 난 아이들과 사랑하는 남편을 바라보다가 그...

[여유의 의미 몰디브 7.14~7.18] #5 몰디브를 품다 (포시즌 쿠다후라) [내부링크]

몰디브 극찬만하다가 벌써 마지막날이네요... 마지막날은 비행기가 3시여서 호텔측에서 (* 포시즌은 아일랜...

[Europe 11개국 배낭여행] #05. 이탈리아 로마 [내부링크]

로마. 사실 지금 로마를 떠올리면 좋은 기억은 없었어요 왜냐면 스위스 시원한 곳에 있다가 더운 ...

[7.25~7.28 웃을 수 있었던 여행. 오사카.] #1.사진으로 보는 오사카 [내부링크]

친구들과 여행을 함께 했던 게 언제 였던가... 누구를 보러 간적은 있어도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

설국열차 [내부링크]

문화라는 것은 감상을 하는 것은 좋지만 항상 평가라는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위험하다. 왜냐면 어...

공간에 대한 믿음 [내부링크]

믿음. 믿는다라는 말을 우리는 흔히 쓴다. 이 말은 굉장히 중요한 말이다. 믿는다라는 것이 우리에...

물을 마시다 [내부링크]

언제 부턴가 나도 모르게 목이 마르거나 밥을 먹고나면 카페에 가서 커피를 사 마시는 것에 익숙해졌다 또...

욕망이라는 것 [내부링크]

욕망 난 참 이 단어를 좋아한다 욕망 분명 명사이지만 동사로도 특히 형용사로도 쓰일법한 단어이다 흔히들...

완벽하다는 것 [내부링크]

완벽 이 단어 자체가 완벽하지 않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다 완벽하지 않다 인간관계 사물...

산다는거 [내부링크]

살다보면 그런거 한번씩 느끼잖아 그냥 외롭다는거 인간 본연의 외로움이라고들 하는거 갑자기 그...

배려 [내부링크]

슈퍼스타 K5를 보는데 차인표 아들이라고 해서 참가자가 나오는데 일...

심플하게 살기 [내부링크]

예전에 지나가듯이 읽었던 책이 있다. 심플하게 살기 뭐 정확한 요지는 잘 기억...

일상 [내부링크]

아침부터 머리가 아팠다 그리고 잠결에 갑작스럽게 생각할 시간도 없이 너무 큰 문제가 밀려들었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걸까 [내부링크]

언제부턴가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그리고 말을 크게 하지 않는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근...

반복과 차이 [내부링크]

일상은 어느 순간 하나 하나의 그림들이 탄생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탄생은 ...

뫼비우스 [내부링크]

항상 왜 욕망하는가 라고만 던졌지 그 욕망의 끝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은 없다. 김기덕 ...

관계 [내부링크]

하루에도 수십번씩 관계를 맺는다. 그냥 지나가다 어깨만 툭친 사람도 택시를 탔을 때 그 택시 운...

스트레스 [내부링크]

최근에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 사실 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잘 스트레스를 받...

반복과 차이 2 [내부링크]

요즘 나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일상이다. 그 일상에 대한 해석 반복과 차이 사실 이 개념은 베르그손...

자유로움 [내부링크]

인간의 내면엔 자유로움이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겐 자유로움이 가득하다. 아니 ...

제니 사빌 [내부링크]

학원 선생님 때문에 알게 된 작가인데 요즘 이상하게 빈티지스러운 것에 빠져있어서 Amy winehous...

기억의 불완전성 [내부링크]

인간의 삶을 만드는데 가장 큰 원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경험의 기억이다. 우리가 밥먹는 행위 친...

유레카 [내부링크]

최근 한 1달 동안 포트폴리오 주제를 무엇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빠져있었다. 큰 주제는 정...

무의식 [내부링크]

어제 메멘토를 보고 너무 충격받아서 오늘은 인셉션을 다시 봐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봤다. 더 큰 ...

청소 [내부링크]

한 때는 뭐든지 많은게 좋았다 뭔가 풍족하다는 느낌 때문일까 아니면 가지고 싶다는 갈증때문이었...

기억의 중첩 [내부링크]

밤에 우연하게 예전 살던 동네를 갔다 아마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오래 살았던 집이 아닐까 싶다 ...

섹스 [내부링크]

가끔 내가 주체를 할 수 없을 만큼 성욕이 강할때가 있다 하지만 의지로 성욕을 발현하는 건 아니...

폭력 [내부링크]

가끔 주말밤에 차를 끌고 밖에 나갔다오는 길에 올림픽대로에 차가 그렇게 많지 않으면 질주를 할 ...

메탈 [내부링크]

중학교 때 친한친구 중에 메탈에 미친 친구가 있었다 그래서 그 친구랑 둘이 홍대가서 메탈에 관한...

노르웨이의 숲 [내부링크]

책을 다 읽고 옮긴이의 말이나 맺음말은 잘 읽지 않았다 아니 한번도 읽어본 적이 없다 그냥 그 것...

팀프로젝트 [내부링크]

대학 때 7명이서 팀프로젝트 했을 때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어떤 의견을 내서 그 의견을 어떻...

헤드폰 [내부링크]

헤드폰이라는 것을 샀다 태어나 처음 사봤다 헤드폰이라는 것을 내 머리 위에 써본 것도 거의 처음...

아름답다 [내부링크]

아름답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아름답다 내 삶이 아름다움으로 가득차는 것이다

기억의 실체화 [내부링크]

요즘 내 삶의 키워드는 기억이다. 내가 말하는 것 지금 내가 키보드에 타이핑하는 것 내가 생각하...

잠이 안온다 [내부링크]

큰일이다 잠이 안온다 요즘 몇일 째 2시 넘어서 잠이 드는 것 같다 물론 내가 뻘짓을 하느라 늦게 ...

사라질 것들 [내부링크]

사라질 것들에 미련을 갖지 말자 어떻게 될지는 이미 정해진거고 아무도 모를뿐야 공감된다 몰라 ...

맥북 찬양 [내부링크]

사실 아이폰을 쓰는 유저이지만 맥북이나 아이맥을 쓰는 건 이해를 못했다. 약...

이미지 [내부링크]

사람이 살아가는 방법을 어떤 기준에 의해서 나열해보라고 한다면 정보를 감각 기관으로 ...

건축과 이미지 [내부링크]

세상엔 3차원이라는 것이 정말로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가 말하는 3차원의 개념은 촉각에...

거리두기 [내부링크]

잠시 잊고 산다는 것 그리고 관심없는 잡지들 아래에 깔려있는...

아우토반 [내부링크]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 질주 본능이 있는 남자라면 한번쯤 달려보고 싶은 아우토반 나역시 이번 유럽여...

[유럽 1.22-2.4] 01. 다시 찾은 마드리드 [내부링크]

운이 좋아서 같은 여행지를 여러번 여행한 적이 많다 그 때마다 뭔가 ...

[유럽 1.22-2.4] 02. 톨레도 여행 [내부링크]

마드리드 여행시 필수 코스 톨레도 세고비아나 에스꼬레알도 있지만 제일 만만한 똘레도 톨레도 나...

스시 [내부링크]

나도 스시조에 가서 스시 먹고 싶다 진심이다

[유럽 1.22-2.4] 03. 바르셀로나 여행 (구엘공원) [내부링크]

바르셀로나 사실 이번 여행의 핵심은 바르셀로나였다 어머니가 예전부...

[내부링크]

김아 넌 왜 이렇게 맛있니 김아 바다가 부서지도록 큰 몸짓에도 버텨온 김아 넌 정말 날 울리는구나 냠냠

[유럽 1.22-2.4] 04. 바르셀로나 여행 (사그라다 파밀리아) [내부링크]

오늘의 일정은 사그라다 파밀리에 이 곳은 두번 갔음에도 다가오는 감동은 변함 없더군요 그 내부...

[유럽 1.22-2.4] 05. 바르셀로나 여행 [내부링크]

3박4일의 마지막일정이네요 이번 여행은 차를 렌트를 안하고 택시 이...

[유럽 1.22-2.4] 06. 아테네 여행 야경 [내부링크]

2011년 아테네는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는데 2014년 아테네는 근심이 많아보이...

[유럽 1.22-2.4] 07. 아테네 여행 (파르테논) [내부링크]

사실 그리스 아테네 여행의 꽃은 파르테논 신전이 아닌가 싶다 물론 그 외 제우스 신전도...

[유럽 1.22-2.4] 08. 콜마르 여행 [내부링크]

그리스를 떠나 프랑스로 언론매체의 영향은 크긴 크다 사실 꽃보다 할배가 하기...

[유럽 1.22-2.4] 09. 스트라스부르 여행 [내부링크]

오래 있지는 못했지만 짧아도 강한 기억이 남았던 곳 이 곳은 마치 잡...

Inside me [내부링크]

요즘 내 일상은 한 12시나 2시 사이에 일어난다 마치 누가 나 자는 동...

[유럽 1.22-2.4] 09. 파리 여행 [내부링크]

7년만에 다시 온 파리 그 때의 아름답고 눈부신 파리는 없었다 여행을...

불안과 욕망 [내부링크]

우리는 태어나 불안과 욕망의 굴레 속에 살다가 끝까지 답을 얻지 못한 채 사라...

연아야 고마워 [내부링크]

내생에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 장면을 꼽으라면 오늘이지 않을까 싶다 그동안 고생한 것들 이젠 다 내려놓고...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내부링크]

아직은 봄기운이 오지 않았음에도 오랜만에 한강을 뛰었다 아직은 겨...

[유럽 1.22-2.4] 10. 빌라사보아 [내부링크]

대학교 1학년 때인가 여름방학에 집에서 혼자 빌라사보아 도면을 뽑아...

[02.27~02.28 무의식여행] 홍콩 [내부링크]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여행이 아니었을까 3월 초에 개인적인 일로 미국을 가야할 일이 있다 근데 ...

[유럽 1.22-2.4] 11. 파리 여행 [내부링크]

언제인지 모르겠는데 여행을 가기 위해 준비를 하는게 너무 귀찮아지기 시작했다 왜 그럴까 가만 ...

코엔 형제 [내부링크]

가끔 영화가 너무 보고 싶은데 막상 볼게 없으면 cgv 무비꼴라쥬에서 상영하는 ...

하고 싶은 것 [내부링크]

요새 Daft punk의Giorio by Moroder라는 노래를 즐겨 듣는다처음엔 그냥 멜로디가 좋아서 들었는데듣다...

[동부 3.07-3.18] 1. 시카고 여행 (시카고의 길들) [내부링크]

사실이 여행기는 쓸까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과거 여행을 하다 보면여러가지 일에 봉착하고그에 따라 내 감...

목표? [내부링크]

문득 싸이월드를 들어 가봤다.이렇게 이렇게 사진을 보던 중재밌는 사진을 하나 발견했다난 원래 미래계획...

[동부 3.07-3.18] 2. 시카고 여행 [내부링크]

사실이번 여행을 하면서내 정신상태가 온전하지 못했다악재가 겹치는 바람에내 정신은 내가 컨트롤할 수 없...

[동부 3.07-3.18] 3. 뉴욕 여행 [내부링크]

뉴욕을 여행한 건이번이 3번째이다혼자도 가보고친한 친구랑도 가보고 분명 같은 곳이지만나에겐 전부 다르...

do you hear the people sing? [내부링크]

오늘 정말 오랜만에 술을 주량껏 먹은 것 같다후배가 유학준비를 한다기에내가 못받은 도움을 후배에게는 ...

들개 [내부링크]

인간에게는 두개의 자아가 있다 하나는 표층적 자아 나머지는 심층적 자아 표층적 자아는 기본적으로 사회...

식상함 [내부링크]

현대인이 느끼는 만성 피로의 원인 중 하나는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이다 세상에 존재하는 사물을 만드는 ...

슬픔 [내부링크]

세월호 사건을 보고 있으면 예전에 푸켓여행에서 바다 위에서 조난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땐 세월호같은 상...

내려놓기 [내부링크]

요즘 불교에 대해 관심이 많다 몇일 전에 절에도 다녀오고 요즘엔 법륜스님의 인생수업이라는 책을 읽고 있...

반신욕 [내부링크]

반신욕을 한 1달 반만에 한거 같다 그 전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밤마다 했는데 그 동안 못했다 ...

두둥실 [내부링크]

요즘 생각하는 횟수가 너무 잦아졌다생각이 많은건 별로 좋은 것 같지는 않다음그냥모든 생각의 끝자락에는...

살고싶다 [내부링크]

아름답게 살고 싶다착하게 살고 싶다배려하며 살고 싶다웃으며 살고 싶다들으며 살고 싶다사랑하며 살고 싶...

삼계탕 [내부링크]

탕탕탕 삼계탕 삼계탕이 먹고 싶다 푹 삶은 닭 한마리 배를 갈라 대추와 밥을 퍼내고 야들야들한 속살 한점...

나는 블로그를 왜 할까? [내부링크]

굉장히 식상하면서도 답이 뻔한 질문 같지만 한번 쯤은 생각해 볼만한 질문이다 나는 블로그를 왜 할까? 블...

민율이 [내부링크]

요새 이 아이만 보면 기분이 너무 좋다 마지막에 웃는 건 진짜 너무 기분이 좋다 나도 저런 아이가 있었으...

사회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흔히 사회라는 단어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많이들 사용을 하지만 그 것에 대한 하나의 정의는 내리기 힘들다...

시간 [내부링크]

우린 시간의 노예이다 시간은 3가지 열매를 준다 그 열매는 맛이 전부 다르다 아주 달콤한 미래라는 열매 ...

작아진다 [내부링크]

내 키는 173cm 한 10여년 전만 해도 내 키는 그렇게 작은키는 아니었다 하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180cm...

생각보따리 [내부링크]

오랜만에 뻘글을 쓰고 싶은 날이다 이런날은 요즘 생각들을 주저리 주저리 떠드는게 좋다 DJ를 배운지 10...

짜증이 싫다 [내부링크]

아 짜증 짜증 짜증 짜증이 너무 싫다 짜증난 표정 짜증난 말투 나도 짜증난다 평화롭고 웃음이 넘치는 세상...

소통 [내부링크]

지금 스위스 바젤이라는 곳에 와 있다 딱히 목적이 있는 건 아니다 그냥 놀러왔다 하지만 새로운 ...

글처럼 살고 싶다 [내부링크]

나와 직접적으로 아는 사람은 아니지만 멋지다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다 이름을 계명한 분인데...

[14.07.05-12] 바젤 basel 여행 [내부링크]

바젤이 동네에 대한 정보는과거 시각디자인으로 유명한 사람이 있었다는 것 하나였다딱 공...

삶의 의미 [내부링크]

언제부터인가 삶의 의미를 찾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째뜬 내가 어떻게든 찾...

혼자 사는것 [내부링크]

미국에 온지 한달 정도가 지났다 그 동안 고맙게도 내가 정말 진실한 친구라고 생각할 수 있는 친구들이 나...

여유 [내부링크]

잠도 안오고 생각은 많아지고 오랜만에 헛소리도 좀 가볍게 하고 싶고 나름 자랑아닌 자랑인듯 자랑같은 글...

내일 [내부링크]

이성적 판단은 때론 벅찬가슴에게 쉽게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그 일이 타당한지 맞는지 이...

보통 [내부링크]

보통 가깝지만 가까이 하고 싶지 않은 말 보통이란 말 나를 표현하기에 딱이지만 나는 거부하는 말...

답장 [내부링크]

오래된 친구에게 비겁한 연락 한통을 받았다 마치 도착증 환자처럼 내 블로그를 보면서 그 동안 내 안부를 ...

위기 [내부링크]

이번학기는 유학생활 최대의 위기가 찾아왔다 유학을 오기 전 건축에 대한 나의 마인드는 실용적이고 살짝...

멍멍 [내부링크]

미국에 와서 변한 점이 있다면 조건반사적으로 하던 비판장치가 사라졌다 한국에서는 취임새처럼 누가 뭐만...

내사랑 필라델피아 [내부링크]

필리에 온지 일년이 다 되어 간다니... 내가 유학을 온지 벌써 일년이 되어 간다니... 모든게 아직도 낯설...

월요일 새벽 [내부링크]

월요일 새벽은 잠은 오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Hina Jamelle 이번 스튜디오 교수님이름이다 이름부터 까다...

책을 읽고 싶다 [내부링크]

지금 파리를 여행중이다 집 앞에 사람이 항상 붐비는 카페가 있는데 첫날부터 갈까말까 망설이다가 괜히 혼...

[15.05.21-15.05.24] 코펜하겐 여행 1.시내 [내부링크]

내가 왜 코펜하겐으로 여행을 왔을까 사실 뭔가 남들이 많이 안가는 곳을 가보고 싶었다 그 중 후보지는 스...

[15.05.24-15.05.28] 베를린 여행 1.Mitte [내부링크]

사실 베를린은 예전부터 아주 귀가 닳도록 들었다 유럽의 홍대라고 참 심플하지 않나 유럽의 홍대 그럼 여...

가벼움 [내부링크]

나이를 먹은건지 이젠 시차가 적응이 안된다 이시간에도 말똥말똥하다 그래서 요즘 하는 잡생각을 글로 쓰...

[15.05.24-15.05.28] 베를린 여행 2.Jewish museum [내부링크]

이번 여행을 돌이켜 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는 Daniel Libeskind의 Jewish museum이다 이유는 박물...

[15.05.28-15.06.01] 파리 여행 1.비오는 날 [내부링크]

파리를 간 건 사고 싶은 신발이 있어서 갔다 그래서 어디를 딱히 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냥 내가 알던 ...

[15.05.24-15.05.28] 베를린 여행 3.딱딱한 건물들 [내부링크]

베를린 시내에 마주한 건물들은 스위스 바젤에 처음 갔을 때 이미지와 아주 흡사했다 아마도 모더니즘의 영...

[15.05.24-15.05.28] 베를린 여행 4.역사적인 건물들 [내부링크]

브란덴부르크 유대인 기념비(?) 전승기념탑 체크포인트 찰리 신위병소

[15.05.28-15.06.01] 파리 여행 2.보통날 [내부링크]

이젠 포스팅의 글쓰는것 자체가 귀찮기도 하고 무의미하기도 하다 이유는 사실 아무생각없이 걸었다 물론 ...

UMF KOREA 2015 [내부링크]

아 오늘은 너무 행복하다 진짜 저번학기 학교에서 작업하면서 umf 동영상 무한재생하면서 나도 꼭 이번 여...

[15.05.21-15.05.24] 코펜하겐 여행 2.로얄코펜하겐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핸드폰을 뒤적이다 예전에 코펜하겐 여행 중 엄마의 그릇셔틀로 인해 로얄코펜하겐 매장 그릇...

[15.06.15-15.06.17] 도쿄 여행 1.part1 [내부링크]

나에게 일본은 플레이스테이션이 전부인 나라였다 공부가 전부가 아니었던 중학교 시절. 참견이 없으셨던 ...

[15.06.15-15.06.17] 도쿄 여행 2.part2 [내부링크]

사진 용량제한때문에 나눠서 올려요!

미놀타 x-300 / 동네사진 1 [내부링크]

최근 몇일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했다 이유는 나의 잃어버렸던 나의 시간을 찾았다 다시 취미생활을 즐기고 ...

[15.05.28-15.06.01] 파리 여행 3. 파리 라빌레트 공원 필하모닉홀 [내부링크]

이번 파리여행 중 새로웠던 것 베르나르 츄미의 라빌레뜨 공원과 장 누벨의 파리 필하모닉홀 방문 나에게는...

부산여행 [내부링크]

요즘 그냥 친구들이랑 노는게 너무 좋다 예전에는 아무래도 공부하는 시간 아니면 대부분 여자친구랑 시간...

행복하자 [내부링크]

딱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요즘 귓가에 윙윙거리는 가사말이다 요즘처럼 한없이 가벼...

인턴 첫주 [내부링크]

혼자 된다는게 지겹다 한국에만 있을 땐 무슨 역마살인지 자꾸 나가고 싶었다 그래서 외국생활은 나의 꿈이...

상해 돌아다니기 1 [내부링크]

어느 덧 사진찍는게 취미가 되어 버렸다 예전엔 사진 찍는게 싫었다 그냥 그 순간 마음에 담지 뭐 굳이 사...

취향 [내부링크]

예전엔 "음악 뭐 좋아해요?" 라고 물으면 정말 간지나는 음악을 대답하고 싶었다 하지만 돌이켜 보면 번번...

[14.07.05-12] 스위스 여기저기 [내부링크]

벌써 일년이나 된 스위스여행 난 그 때 당시 사진을 다 올린 줄 알았는데 바젤만 올렸네 그래서 나머지 도...

뉴욕 [내부링크]

뉴욕이 너무 가고 싶다 학기 중 뉴욕은 절망이었지만 학기 끝나고 방학 때 여행객 기분내면서 카메라 하나 ...

인턴 한달 [내부링크]

이제 중국에 온지 한달이 넘었다 인턴생활 역시 한달이 넘었다 암울함으로 가득했던 첫주가 서둘러 지나갔...

상해 모간산루 M50 [내부링크]

카메라를 매고 백팩을 매면 여행객 느낌이 나서 좋다 모간산루 M50 M50 가는길 M50 초입길 모간산루 저 ...

연애 [내부링크]

보통의 존재가 된지 몇달이 된 지금 여전히 나라는 사람에 대한 생각에 잠긴다 오늘은 이상하게 나의 연애...

인턴 두달 [내부링크]

별일 없이 인턴생활이 두달이나 흘렀다 뿌듯함을 넘어 내 스스로가 대견하다 이런 곳에서 당장이라도 집에...

티엔즈팡 [내부링크]

슬슬 도시에 대한 호기심보다 사람냄새가 그립다 그래서 최근 몇주 동안은 돌아디니기 보다는 많이 만나고 ...

대화 [내부링크]

요새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난다 대화도 많이 나눈다 하지만 그 대화들은 마치 하나의 공식처럼 비슷하고 ...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내부링크]

찌질함이라는 직선을 경계로 우리는 솔직함의 타이밍을 노리며 진지한 삶을 살아간다. 홍상수 감독의 영화...

비행기 [내부링크]

39C 복도자리를 좋아하는 내 옆자리에는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 모를 여자가 빵을 아구아구 먹고 있다. 이...

중국이 좋은 점 [내부링크]

요즘 들어 중국이 한국보다 좋은점을 하나 발견했다.바로 이 나라는 가식이 없다 내가 사는 아파트 일층엔 ...

행복할 때 [내부링크]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일 끝나고 혼자 집에 걸어갈 때다. 가끔 눈치 없는 디애나가 같이 가자 그러면...

아 그래? [내부링크]

상대의 말을 들어줄 때 마지막에 가장 하기 힘든 말이 아 그래? 사실 누군가의 얘기를 듣다 보면 자연스레 ...

인턴 세달 [내부링크]

인텅 두달차까지는 나의 사고 자체가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인다기 보다는 체험적 성격이 짙었다. 체험적 성...

작가가 되고 싶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한가한 시간이 주어졌다 다들 출장으로 회사에 없고 잔챙이 인턴 세명만 있기에 할일도 없고 해서...

인턴 네달 [내부링크]

처음 일이 없어 어쩔 줄 몰라하고 일도 없으면서 집에 못 가고 쩔쩔매던 모습은 사라졌다. 하지만 이젠 착...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라커 [내부링크]

아름다운 영화다 사실 처음 한시간 정도는 밥딜런을 좋아하는 세상에 두려움 많은 순진한 남자와 세상만사 ...

건축이 망할까 [내부링크]

며칠 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도중 친구로부터 우리나라 건축은 끝났어 통일이 되는 길 밖에 없어 라는 얘...

인턴 다섯달 [내부링크]

이번 달은 중간에 크리스마스 연휴라고 회사에서 5일간의 휴가를 줘서 12월 한달이 2기간으로 쪼개졌다. 연...

[16.01.01 - 16.01.03 ] 베이징 여행 남바원 [내부링크]

상해에 온 지 벌써 5개월 난 상해 밖을 벗어난 적이 없다 오직 시간만 나면 한국에 갔다 그 것도 벌써 5번...

[16.01.01 - 16.01.03 ] 베이징 여행 남바투 [내부링크]

이번 여행동안 김창완님의 노래를 엄청 들었다 그래서인가 사진도 뭔가 잔잔하다

[16.01.01 - 16.01.03 ] 베이징 여행 남바삼 [내부링크]

요새 중국은 현대건축의 각축장이다 유명한 건축가들은 너도나도 들어와 설계를 한다 이번에 우리회사에서 ...

[14.07.03-14.07.05] 암스테르담 여행 첫번째 [내부링크]

오늘 아파서 집에서 쉬는데 약을 먹고 좀 나아져서 여행사진 보는데 암스테르담 여행사진이 없길래 이제서...

30대에 쓰는 죽기 전에 해야 할 100가지 일들 [내부링크]

블로그 과거 글들을 보는데 내가 4년 전 쯤에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제목도 20대에 쓰는 죽기 전에 해야 ...

인턴 여섯달 [내부링크]

벌써 여섯달이 되었다 이젠 집에 가고 싶다 이 정도면 여기서 배울 수 있는 건 충분히 배운거 같다 하지만 ...

캐롤 [내부링크]

사랑한다는 말엔 경중이 있을까? 만약 있다면 아마 무겁지 않을까 싶다 사실 사랑이란 말은 어떤 사랑 고백...

인턴 일곱달 [내부링크]

요즘 들어 머리 속엔 '인생도처유상수'란 말이 떠나질 않는다. '인생도처유상수'란 예전에 유홍준씨의 나의...

인턴 여덞 달 [내부링크]

이번 달은 아마 인턴 생활을 하면서 전환점이 되는 달이 아닐까 싶다. 이번 상해 인턴은 계약 상 8월 중순...

요즘 너무 갖고 싶은것 [내부링크]

로렉스 서브마리너 이게 너무 갖고 싶다. 예전에 아빠가 로렉스 시계를 사셨을 땐 너무 금시계 같아서 전혀...

상해 돌아다니기 2 [내부링크]

그동안 상해에 참 오래 있었다. 벌써 9개월이 가까워지니 이제 갈 때가 됐다. 뭐든지 끝날 때가 되면 시원...

인턴 마지막달 [내부링크]

이제 한국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즉, 중국에서 인턴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첫 달 낯선환경...

[16.05.02 ~ 16.05.05] 도쿄여행 [내부링크]

도쿄 다이칸야마 + 하라주쿠 + 나카메구로 + 시부야 + 요요기 + 코엔지 + 산겐자야 + 에비스 산겐자야 한칸...

한국 인턴 [내부링크]

한국에서의 두달간의 인턴이 막 끝이 났다. 일이 끝나는 오늘까지 새벽 1시까지 작업을 하고 공모전 마감을...

[16.08.09 ~ 16.08.11] 부다페스트 여행 [내부링크]

좋았다. 엄마가 그렇게 가고 싶다던 부다페스트. 여행내내 즐거워 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좋았다. 왜 요...

[16.08.09 ~ 16.08.11] 부다페스트 여행 _ 2 [내부링크]

아직 사진이 남았다. 사랑하는 우리 엄마 아빠 이 사진도 넘 좋다. 마치 작가가 찍은 사진 같다. 이 정도면...

[16.08.11 ~ 16.08.14] 프라하 여행 [내부링크]

부다페스트에서 넘어 온 프라하 10년 전에 와 본적이 있는데 그 때의 잔상을 꺼내보면 한 두가지 정도 밖에...

[16.08.12 ~ 16.08.14] 프라하 여행 2 [내부링크]

오늘은 프라하성을 올라가고 배타고 구시청사를 올라갔다 디테일 전망 성당 성당 2 패턴 하늘 아래 다리 위...

[16.08.12 ~ 16.08.14] 체스키 여행 3 [내부링크]

이번 여행을 하면서 한가지 얻은점은 부모님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었다. 난 한없이 강한 줄 알았던 아빠도...

[16.08.12 ~ 16.08.14] 프라하 여행 4 [내부링크]

여행하는 내내 프라하 날씨가 별로 좋지 않았다. 그래서 구시청 전망대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잘 나오지 ...

[16.08.12 ~ 16.08.14] 포츠담 여행 1 [내부링크]

처음으로 아우토반을 달려봤다. 기가 막혔다. 내 인생 속력을 냈다. 다만 아쉬운건 차가 별론건지 디젤차가...

[16.08.12 ~ 16.08.14] 베를린 여행 2 [내부링크]

1년 만에 베를린에 다시 왔다. 좋았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곳들은 잘 가진 못했고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

[16.08.21 ~ 16.08.24] LA 여행_1 [내부링크]

결혼하고 돌아가는 미국길 당장 내 와이프랑 같이 살 순 없지만 그래도 여행삼아 미국이란 곳이 어떤곳인지...

잡생각 [내부링크]

20살부터 30살까지 10년 간 내가 본 이미지들 텍스트들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그 것들은 지층처럼 겹겹이 ...

마이너 기질 [내부링크]

음악이나 영화나 그림이나 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에게 권했을 때 남이 좋다고 한걸 많이 못봤다. 그럴 ...

[16.10.05 ~ 16.10.08] 뉴욕 studio trip [내부링크]

필리에 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뉴욕은 자주 간다. 근데 그냥 빈몸으로 가거나 그냥 백팩 하나 매고 가는 ...

[16.10.05 ~ 16.10.08] 뉴욕 studio trip_2 [내부링크]

이번에 교수 덕분에 뉴욕에서 처음 가 본 곳들도 있었다. Cooper Hewitt 이런 것들이 para-fictional 하...

[1월 언젠가] 피렌체 여행 [내부링크]

여행 포스팅을 오랜만에 한다. 그 동안 취업준비 하느라 결혼해서 적응하느라 나름 바쁜시간을 보...

[1월 언젠가] 베니스 여행 [내부링크]

베니스는 죽였다. 내가 10년 전에 베니스를 갔었는데 그 때 기억은 리도섬에 가서 무슨 노브라로 다니던 뚱...

[3월 언젠가] 칸쿤여행 [내부링크]

예전에 현욱이형이 칸쿤을 갔다 온 얘기를 해줬다. 그 형은 말을 맛있게 하진 않은데 묘하게 논리적으로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