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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 RNA-Seq] STAR Alignment.1 [내부링크]

RNA sequencing을 위한 STAR Alignment # STAR aligner이란? Spliced Transcripts Alignment to a Reference. RNA sequencing (RNA-seq)을 참조유전체에 align 하기 위한 software. Ex) transcriptome sequencing data. Sequencing reads들이 Reference genome 상에서 어느 부위에 위치고 어디서부터 생성된 read 인지 확인하기 위해 사용된다. 다른 RNA-seq sofeware에 비하여 속도가 빠르고 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어서 common 하게 이용된다. # Read Alignment 과정 샘플로부터 RNA를 얻고 cDNA 합성 후 sequencing을 위한 library 제작. Sequencing 장비를 통해 reads를 읽고 최종적으로 fastq/fasta 파일이 생성됨. Sequencing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가지 error와

[BI / Quality Check] FastQC 설치, 이용, 설명 [내부링크]

Sequencing data quality 확인을 위한 FastQC 설치, 이용, 설명 # FastQC란? FastQC는 영국 Babraham 연구소에서 fastq 파일에 저장된 유전자 서열의 품질을 검증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실험을 통해서 sequence를 얻고 나서 실험 과정에 문제는 없었는지 raw data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도구. GC contents, per-base sequence quality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전반적인 sequencing quality 확인 가능. Window, Mac, Linux 환경에서 모두 사용 가능. 결과는 HTML 기반으로 만들어짐. 결과에서 각 항목에 대한 기준치에 의해서 quality에 대한 warning과 failure을 판단한다. # FastQC 설치 - Linux 버전 기준 https://www.bioinformatics.babraham.ac.uk/projects/fastqc/ 접속. Download Now

[BI / Trimming] Trimming에 대한 이해 및 설명 [내부링크]

NGS Raw Data의 전처리 과정인 Trimming에 대한 간략한 이해 # Adapter란? 간단히 말해 NGS Sequencing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특성 염기서열. DNA 및 RNA 서열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flowcell에 binding 할 수 있는 특정 서열이 필요하다. 따라서 적당한 크기로 잘린 DNA와 RNA에 특정 염기서열로 이루어진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Oligonucleotide)를 붙여준다. # Trimming 1. Adapter Trimming Sequencing Data를 분석하기 위해서 컴퓨터 software를 이용하여 Adapter sequence를 제거해 주는 과정을 말한다. Adapter sequence를 제거하는 이유는 adapter 서열은 sequencing을 위해 임의로 붙여준 서열이기 때문. 추후 Reference genome에 mapping 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adapter 서열은 mapping 과정에서 정확도를 떨어뜨림. 또한 어댑터는

[Bioinformatics / Trimming, Quality Control] TrimGalore 설치, 이용, 설명 [내부링크]

Adapter & Quality Trimming을 위한 TrimGalore # Trimming 이란? [BI / Trimming] Trimming에 대한 이해 및 설명 NGS Raw Data의 전처리 과정인 Trimming에 대한 간략한 이해 # Adapter란? 간단히 말해 NGS Seq... blog.naver.com 이전에 Trimming의 개념에 대한 글을 참고. # TrimGalore란? High-throughput sequencing data에서 adapter를 trimming 하고 qualirt check을 할 수 있는 Bioinformatic software. Python 기반으로 만들어진 tool이며 Window, Mac, Linux에서 사용 가능. Tool을 이용하기 위해 "Cutadapt", "FastQC" tool이 먼저 설치되어 있어야 함. FASTQ 파일을 input 파일로 사용하며 Cutadapt를 이용하여 adapter와 quality를 trimming

[Unboxing & 사용 후기] 다이노탱 엽서 Marshville Cinema Postcard Set 1 후기 [내부링크]

Intro 가끔은 말보다는 진심이 담긴 글을 전하는 편이 조금 더 강력하게 원하는 의미를 전해준다고 믿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지만 글을 쓰는 편이에요. 2년 동안의 대학원생을 끝마치며 그동안 같은 고민을 나누며 위로를 건넸던 친구들, 동고동락했던 연구실 선생님들, 많은 가르침을 주셨던 교수님들, 그리고 항상 옆에서 힘이 되어주었던 여자친구와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진심을 전하고자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편지지를 직접 보고 고르고 싶어서 홍대에 있는 오브젝트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너무 귀여운 다이노탱 엽서를 발견하고 바로 구입해버렸습니다! Specification 매수 12장 크기 Size : 148 X 108 (mm) 재질 FSC 인증 친환경 종이 가격 14,000원 보통 엽서 한 장에 1,000원 정도 하는데 이거는 set라 그런지 12장에 14,000원 이더라고요. 처음에는 "뭐지?" 했는데 귀여워서 봐줬습니다. 뒷면을 보면 로고와 주소를 빼고는 거의 여백입니다. 글을 쓰는데 방해되

[Journal / 01월 10일의 일상] 삶의 방향 [내부링크]

날짜 01월 10일 화요일 날씨 ️ 바쁜 일이 끝나고 나니, 나 자신을 뒤돌아볼 여유가 생겼다. 그래서 최근에 가장 많이 떠올리는 생각들을 글로 차분히 정리해 보려 한다. 첫 번째로, 기본에 충실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2년간 석사학위를 위해 공부했고 곧 있으면 길고도 짧았던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날이 온다. 확실한 마침표를 찍기 전, 내가 했던 연구들에 대해 모든 걸 빼놓지 않고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어?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았고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니오"였다. 정말 기본적인 내용조차도 정확히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랬기에, 약간의 창피함과 부끄러움이 밀려왔다. 이미 지나간 과거로 다시 돌아가서 고칠 수 없는 노릇이니 나는 정신을 차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기본기를 정확하게 쌓아야겠다고 다짐했다. 기본기란, 가장 간과하기 쉬운 것이지만 절대 놓쳐서는 안되고 내가 전문가로 한 발짝 더 나아가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때

[Linux / Install] HOMER 설치 [내부링크]

#HOMER HOMER (Hypergeometric Optimization of Motif EnRichment). NGS 데이터를 이용하여, Motif를 찾을 수 있는 bioinformatic tool. UNIX, Linux환경에서 작동 가능. *Unix-style operating system (UNIX/LINUX/Mac/Cygwin) *1 Gb of RAM (4+ Gb) *1 Gb of Hard Drive Space (>10Gb) *자세한 Requirements Perl, C++언어로 구성. de novo motif discovery algorithm 이용. 8~20bp(base pair)의 motif를 찾기에 적합. ChIP-Seq, GRO-Seq, RNA-Seq, DNase-Seq, Hi-C 등 다양한 NGS 데이터에 대한 기능 제공. 1.HOMER 설치 방법 1) source code를 통한 설치 (1) HOMER install page접속. (2) Download 링크 복

[Journal / 7월 18일의 일상] [내부링크]

오늘 퇴근하고 집에 돌아왔는데, 유독 책장안에 일기장들이 눈에 띄었다. 일기를 처음 써보자고 마음먹었을때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아마도 20살때 대학교에 처음 입학하고 나서부터 였던 것같다. 하루도 빼먹지 않고 쓰는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꾸준히 일기를 썼던 기억이났다. 그리고 군대에 가서도, 매일매일을 기록하려했던 것같다. 군대 동기 중, 한명이 저러다 언젠가 그만 둘 것같다고 말했던 기억도 난다ㅋㅋㅋㅋ 계속해서 일기를 쓰다보니 어느순간부터 자기전에는 항상 일기장을 폈던 것같다. 그리고 제대하고 복학하고 나서 괜찮은 일기장을 찾다가 우연히 열정에 기름 붓기 다이어리를 발견했다. 이 다이어리는 1년단위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3개월 단위로 구성되어있었다. 처음에는 3개월 다이어리에 가격은 1년단위랑 똑같다는 사실에 별로 사고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한번 써보자 해서 구입하고 실제로 써보니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 뒤로는 계속 이 다이어리를 애용했다. Previous image Next

[Journal / 7월 19일의 일상] [내부링크]

어제 일기를 보다가 늦게잠든 탓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너무 힘들었다....ㅎㅎ 하지만 원래 기상시간대로 기상! 다급하게 아침을먹고 출근길에 나섰다. 버스를 타고 송내역으로가서 1호선 열차에 내 몸을 맡겼다.... 진짜 아침마다 지하철이 사람으로 꽉 찬다. 서울로 출근하는 인천시민의 삶이란..ㅎ 아무튼 도착하고 얼마 뒤 회의가 있어서 회의에 갔다오니 벌써 점심먹을 시간이 다 되어있었다. 정말 아침에는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점심을 먹고 연구실 선생님이 스벅 사주신다고 하셔서 나는 민트초코 블랜디드를 먹었다. 작년부터 갑자기 우유 알러지가 생겨서 먹으면 안되지만 오늘은 피곤해서 달달한게 필요했다. 먹고 얼른 약먹으면 괜찮으니까^^;; 오늘도 합리화 성공! 오후에는 일하다보니 어느순간 시간을 보니 퇴근할 시간이 다되었다. 그런데 오늘 형집에 가져다 줘야할 것이 있어서 형 자취방에 들러야 했다. 근데 형이 늦게 퇴근해서 같이 저녁도 못먹을거같아 연구실 선생님이랑 냉면 시켜먹고 퇴

[Journal / 7월 20일의 일상] [내부링크]

여느때와 같이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했다. 몇일째 햇빛이 나지않고 바람이 약간 불어, 덥지 않게 퇴근할 수 있었다. 버스를타고 갈까 지하철을 타고 갈까 고민하다 버스를 타면 집까지 한번에 가지만 길이 막히면 답이 없어서 조금 힘들지만 지하철을 탔다. 역시나 앉을 자리는 없었다ㅠ 그래도 핸드폰으로 이것저것하다보니 어느새 내릴때가 되었다. 역 근처에 올리브영이 보이길래, 썬크림이 거의 다 떨어진게 생각나서 썬크림을 사러갔다. 물건을 사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해서 약간은 불안했지만 그래도 내릴때까지 조금씩 밖에 오지 않아서 다행히 집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 집에도착해서 저녁을 먹고 사온 썬크림을 정리하려고 가방에서 꺼냈는데 뭔가 이상했다. 뭔가 굉장히 비슷하지만 또 다른느낌이랄까. 얼른 화장실에가서 원래쓰던걸 가져와 비교해보니 역시 이전에 쓰던거랑은 달랐다. 순간 내일 올리브영에 다시 들러서 교환할 생각도 했지만 너무 귀찮을거같아서 그냥 쓰려고 뜯었다. 그래도 여

[Journal / 7월 21일의 일상] [내부링크]

어제 저녁부터 이어져오던 비가 아침까지 계속되었다. 비 오는 날을 좋아해서 그런지 출근길에 계속 창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겼는데, 무슨 생각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이런 날에는 카페에 가만히 앉아서 멍때리는게 최고여서 뛰쳐나가고 싶었지만 할게 쌓여있어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모니터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 점심과 오후 일과시간이 모두 지나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벌써 저녁을 먹을 시간이었다. 점심을 조금 먹었던 탓인가,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을 먹고 퇴근했다. 같이 일하는 선생님이 신전떡볶이 어떠냐고 하셔서 매우 좋다고했다. 최근에 떡볶이를 못 먹어서 떡손실났었는데 너무 좋았다. 배가 고파서 사진이 잘 나오던 못 나오던 그냥 찍었다. 허겁지겁 저녁을 모두먹고, 남은 업무를 마무리 하고 한 7시 30분쯤 퇴근했다. 퇴근하다가 그냥 하늘이 찍고싶어서 한컷 찍고 신촌역으로 향했다. 집에 도착하니까 9시쯤 되어서, 바로 옷만 갈아입고 운동을 하러갔다. 헬스장 마감시간이 10시라서 1시간만 운동

[Journal / 7월 24일의 일상] [내부링크]

엄마가 코로나에 걸렸고, 집에 나밖에 없어서 엄마를 케어해줘야해서 계속 집에있었다. 원래는 자주가는 카페에가서 공부도 좀 하고,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집에서 하려했는데, 역시 집은 공부하는 곳이 아니다 ㅎㅎ 역시 집에서는 쉬어야 제맛! 너무 심심해서 친구들한테 연락했더니, 저녁에 자전거 타고 송도간다고해서 같이가려고 얼른 준비하고 나갔다. 나갈때 쯤에 아빠가 집에 오셔서, 엄마는 아빠가 챙긴다고 하셔서 한결 편한 마음으로 집을 나설 수 있었다. 가끔 친구들과 자전거 타러갈때 텐션이 올라가는 것같다. 거기다가 좋아하는 노래까지 들으면 걱정이 다 사라진다. 조금 덥긴 했지만, 햇빛이 없어서 자전거 타기는 딱 좋은 날씨였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약속장소에 도착해서 주변 구경좀 하다,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 한명은 자전거를 빌려야해서, 어플로 계속 찾아니다가 가까운 곳에 있는 자전거를 대여했다. 그리고 구월동에서 송도까지 이어진 승기천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이동했다. 자전거

[Journal / 7월 25일의 일상] [내부링크]

오늘 문득 생각이 하나 들었다. 원래는 블로그를 공부도 하고, 정리도 할 겸 운영하려 했다. 하지만 요새 공부 관련된 글은 하나도 안 올려서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빨리 식당 리뷰 같은 것 말고도 공부 관련된 글도 올려야겠다..ㅎㅎ 파이팅! 출근을 하고 나서부터, 얼른 마무리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집중하다 보니 하루가 다 끝나있었다. 그리고 저녁에 교수님이 저녁식사를 같이 하자고 하셔서 연구실 선생님들이랑 다 같이 삼계탕을 먹으러 갔다. 내일이 중복이라 교수님이 삼계탕을 사주고 싶으셨나 보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신촌영양센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4길 34 각자 삼계탕 하나씩 시키고, 옛날 통닭도 시켜서 다 같이 나눠먹었는데 오랜만에 이런 치킨을 먹어서 그런가 맛있었다. 더 먹고 싶었는데, 너무 많이 먹어서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ㅠㅠ 식사를 마치고 나서, 교수님이 그냥 바로 헤어질 수 없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자고 하셨다. 원래 배스킨라빈스를 가려 했는데, 중간

[Journal / 7월 26일의 일상] [내부링크]

잠이 들고나서 몇 분 지나지 않아서 잠에서 깼다. 그래도 계속 잠에 드려고 눈은 감고 있었는데, 정신은 멀쩡했다. 결국 잠이 오지 않아서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결국 4시쯤 잔 거 같다 ㅠㅠ 아침에 해롱거리며 씻고 준비하고 출근했다. 제발 앉을자리 하나만 있어라 했지만,,,, 내게 앉을 자리는 없었다. 어찌 되었건 간에 평소처럼 업무를 하고 점심을 먹으러 갔다. 오늘 점심은 근처 파리크라상에 있는 브런치같은 메뉴를 먹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맛은 그냥 그랬다. 그래도 스크램블에그는 진짜 부드러워서 좋았다. 점심을 먹고 이어서 업무를 하다가 너무 졸려서 중간에 잠깐 쉬면서 했다. 원래 야근을 하려고 했지만, 그냥 과감하게 퇴근!! 지하철역까지 가는 길이 무척 더웠지만, 지하철 안은 시원하다 못해 추웠다. 집에 도착하고 아빠와 같이 저녁을 먹은 뒤, 조금 쉬다가 운동을 하러 갔다. 오늘은 시간적인 여유가 좀 있어서 길게 운동할 수 있었다. 마지막에 러닝을 하

[Journal / 7월 27일의 일상] [내부링크]

점심을 먹은 뒤, 너무 졸려서 커피한잔. 하지만 몇입 못먹고 손으로 치는바람에 책상에 다 흘리고 난리가 났다. 퇴근할때 까지 책상에서 돌체라떼냄새가.... 점심을 먹고 병원에서 PCR검사를 받았다. 내일 삼촌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으셔서, 내가 보호자로 가기로했다. 보호자로 가려면 PCR검사 기록이 필요해서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몇번 받아봤지만 아직도 검사를 받을때마다 긴장이된다. 삼촌이 아프셔서 병원에 다니시는 걸보며 어릴때 같이 삼촌이랑 같이 장난치고 놀았던 기억이 생각나며 마음이 좋질 않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엄마가 삼촌걱정을 하는걸 보며 엄마의 마음은 어떠할지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걱정이 많으신 것같아 보여 신경이 쓰였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건강한게 최고인 것같다. 무얼 하든 건강하다는 전제하에 할 수 있는 것이니 말이다. 7시쯤 검사결과가 나왔고, 착각하고 양성으로 잘못봤지만 다시보니 음성이었다. 휴... 다행 ㅎ 그래서 아빠랑 같이 뉴질랜드에서 먹었던 추억의

[Journal / 7월 28일의 일상] [내부링크]

아침 일찍 삼촌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했기에, 평소보다 일찍 출발했다. 대신, 아침밥을 못 먹어서 너무 배가 고팠다. 원래 8시쯤 지하철을 타는데 오늘은 그보다 한 10분 빨랐던 것 같다. 10분 일찍 지하철을 탔는데, 한결 하기가 수월했다. 잠시 동안 아침 기상시간을 앞당길까 고민하다, 그건 안될 것 같아 생각을 지웠다. 병원에서 삼촌이 검사실로 내려오길 기다리다 연락이 와서 간단한 설명을 듣고 검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도 많았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검사를 마치고 병동으로 삼촌을 모셔다드리고 잠시 동안 이야기하고 점심쯤 퇴원할 때 보자고 하셨다. 그래서 시간이 애매해질까 봐 점심을 좀 일찍 먹었다. 된장찌개랑 짜장면이랑 고민하다 결국 짜장면 탕수육 세트를 먹었다. 점심을 먹고 연구실에서 업무를 마저 하다, 삼촌의 연락을 받고 다시 병원으로 향했다. 퇴원 절차를 마치시고 집으로 가신다고 하셔서, 택시 정류장까지 안내해 드렸다. 8월쯤에 외래진료를 한 번 더

[Journal / 7월 29일의 일상] [내부링크]

정말 더운 하루였다. 올여름 중, 가장 더운 날씨가 아니었나 싶다. 출근길에 목이 너무 말라서 쥬씨로 들어가 수박주스를 사 먹었다. 원래는 아침에 커피 건, 음료 건 안 먹는 스타일인데 오늘따라 시원한게 먹고싶었다. 그리고 여름에 제일 좋아하는 수박으로 만든 주스가 있길래 얼른 주문했다. 수박주스를 한 손에 들고 연구실로 향했다. 내 자리에서 정리 좀 하고 무얼 해야 하나 구글 캘린더로 정리하고 있었다. 나 같은 J들에게 정말 최고의 캘린더라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할 일을 정리하고 다음날 혹은 한주, 한 달의 계획을 정리하면서 차근차근 일을 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이용하는 것 같다. 할 일을 정리하고, 연구원 선생님이 주신 ABC 초콜릿과 수박주스를 먹었다. 아침부터 당이 폭발했다. 오늘 업무를 마치고 퇴근을 하며, 친구들에게 같이 저녁을 먹자 했다. 내가 미용실에 들러야 해서, 6시 30분쯤 만나기로 했다. 최근, 머리를 자를 때 새로운 미용실로 가기 시작했다. 에이바 헤어

[Journal / 7월 30일의 일상] [내부링크]

하늘이 정말 맑았던 하루. 그거 하나만으로도 완벽했던 하루였다. 하지만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만나기도하여 더할나위 없이 좋은하루였다. 덥기는 했지만, 전혀 문제되진 않았다. 단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더위였다. 이렇게 깔끔하고 맑은 하늘을 얼마만에 보는지 모르겠다. 빨리 날씨가 선선해지면, 한강에 돗자리펴놓고 맥주한잔 하고싶다. 영등포역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이전부터 계속 먹고싶다고했던, 이대에 있는 원즈오운이랑는 카페겸 식당에 갔다. 샌드위치와 스프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가게중 하나이다. 둘이서 샌드위치, 스프를 각각시키고 너무 많이 시킨거같아 음료는 하나만 시켰다. 이번에는 처음먹어보는 메뉴를 시켰는데, 역시 여기는 할라피뇨 잠봉뵈르가 진짜 맛있는 것같다. 점심을 다먹고 담소를 나누다 디저트를 먹기위해 이번에는 뚝섬역 근처에있는 오거트로 갔다. 원래는 포장전문으로 운영하던 가게였는데, 카페형식의 가게도 차렸다. 여기만의 그릭요거트의 맛이 있어서 이곳으로 향

[Journal / 7월 31일의 일상~8월 1일의일상] [내부링크]

#7월 31일의 일상 새벽부터 비가오더니, 하루종일 비가오는 날이었다. 원래 매주 주말이면 카페에가서 할일을 했는데, 7월달은 주말마다 약속이있어서 카페에 가지못했다. 그래서 카페에 가기로 마음먹었다. 아침을 먹고 씻고 마호가니 카페로 향했다. 도착하니 12시가 거의 다되어 배도 약간 고파 빵과 커피를 주문했다. 마호가니에 원래 소금빵을 안팔았던 것같은데, 소금빵이 유행이긴 한가보다. 맨 처음 소금빵을 먹었을때 맛이 별로여서, 원래 다 이런맛인가 궁금해서 시켜보았다. 근데 마호가니 소금빵은 먹을만했다. 빵과 커피를 먹으면서 할일을 차근차근 해나갔다. 어렵지만, 그래도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 중이고 하루하루 발전하고있음을 몸소 느끼고있다. 가끔 하기싫고 그만하고 싶기도 하지만, 꾸준하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는다. 공부를 하다, 친구도 와서 잠깐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서로 할일에 집중했다. 집중을 하다보니,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어서 짐을 정리하고 밖으로 향했다. 거의 카페에오

[Journal / 8월 3일의 일상] [내부링크]

오늘은 너무 피곤하다. 간단히 일기를 쓰고 얼른 자야겠다. 출근을 하고 계속해서 한가지 일에 집중했다. 다른 할일도 많았지만 집중해서 빨리 끝내고 싶어 다른건 손에 대지도 않았다. 그리고 꽤 반복적인 시행착오 끝에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고, 기분이 좋았다.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두했던 것같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저녁먹을시간. 연구실 선생님과 같이 배달음식을 시켰다. 오늘 저녁은 장어덮밥. 원기정이라는 곳인데 꽤 괜찮았다. 그리고 배가 무지 고파서 흡입하듯이 먹었다. 저녁을 먹고나서 조금 더, 마무리를 하다가 집으로 향했다. 요새 집에 가는 길에 무얼 할지 생각하다 블로그 후기를 쓰는일을 하고있다. 근데, 처음이라 감도 잘 안오고 어떻게 써야 정보를 잘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계속 써보고 다른 사람들 것도 참고하면서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나서야겠다. 그리고 정말 꾸준히 블로그에 업로드 하는 분들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나는 이제 막 다시 시작해서 열정이 있는 단계지만, 몇년동

[Journal / 8월 5일의 일상] [내부링크]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이번 주 주말에 가족 여행이 있어서 빨리 오늘이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냈다. 거의 1년만에 가족여행이다. 원래는 4월쯤, 전주에 가기로했지만 형이 갑작스럽게 자취방을 알아보아야해서 취소됐었다. 이번 여행은 평창으로 떠난다~ 평창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빨리 가보고싶은 마음이 크다. 퇴근하고 구월동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기로해서 바로 구월동으로 향했다. 구월동 가는김에 자주가는 마호가니 카페에서 내일 아침에 먹을 빵을 구매했다. 아빠가 차밀린다고 새벽5시에 출발하자고 하신다. 그래서 아침먹을 시간이 없을까봐 빵을 구매했다. 소금빵과 몽블랑 그리고 이름모를 제과하나를 구입했다. 원래는 오렌지 크림 크루아상을 사려했는데, 혹시나 생크림이 상할까봐 구매하진 않았다. 빵을 사고 잠시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사진연습~ 친구들을 만나고 바로 밑 지하에서 스케치북 하나 구매하고 식당으로갔다. 뭐먹지하다가, 숯불 닭갈비를 먹으러갔다. 숯불닭갈비와 양념 목살을 먹었다

[Journal / 8월 6일 ~ 8월 7일의 일상] [내부링크]

새벽 5시에 출발한다는 아빠는 꿀잠을 주무시고 계셨다...ㅎㅎ 5시쯤 잠에서 깼는데 너무나 고요해서 그냥 나도 다시 잤다. 그러다가 6시쯤인가, 아빠가 다급한 목소리로 우리를 부추겼다ㅋㅋㅋㅋㅋㅋㅋ 전달 배드민턴을 너무 열심히 친 탓 인가, 오른손만 뻐근해 죽는줄 알았다. 다들 준비를 마치고 지하주차장으로갔다. 원래 어디갈때마다 나 아니면 형이 운전하는데, 오늘은 아빠가 먼저 운전대를 잡았다. 졸렸는데 좀 자고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슬슬 가다가 배가고파서 빵을 꺼내려고 했는데, 엄마가 전날 김밥을 싸놔서 우선 김밥을 먼저 먹고 빵은 있다가 산에 가면서 먹기로했다. 엄마표 김밥! 역시 언제나 맛있다. 아침을 김밥으로 든든하게 채우고 나니 창밖으로 주변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오랜만에 여행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 소요시간이 한 3시간정도 걸려서 차 안에서 평소에 못다한 이야기도 하고 핸드폰도 하다보니 밀리긴 했지만 지루하지는 않았다. 아빠가 중간에 피곤하셔서 내가 쭉 운전하고갔다.

[Journal / 8월 10일의 일상] [내부링크]

새벽까지 종일 빗소리가 나서 내일도 비가 오겠거니 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너무 맑았다. 여느때와같이 출근 준비를 하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바깥으로 나가 공기를 들이마시니, 서늘하니 가을이 다가온 듯했다. 여름이 벌써 지나가는 것같아 섭섭할뻔 했지만, 여전히 햇빛 아래는 한여름이었다. 연구실에 도착해서 기계처럼 일했다.(그래도 쉴때 딴짓도 많이함 ㅎㅎ) 어제 좋지못했던 기억과 감정은 언제그랬냐는듯했다. 오늘은 정시에 퇴근을 했다. 집에가서 저녁을 먹고싶었다. 붐비는 지하철에 몸을 맡겼다. 중간중간 찍었던 사진을 보정하는 연습도 했다. 나는 약간 사진에 질감을 줘서 필름카메라 느낌을 내고싶은가보다. 편집한 사진들이 다 이런식이다 ㅋㅋㅋㅋㅋ 사진을 보정하는 것도 꽤 재미있는 일 같다. 원래 사진에서 내가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해서 내 느낌대로 다시 창조하는 것같다. 틈날때 계속해서 연습해야겠다. 사진을 보정하고 블로그를 작성하다보니 집이었다. 진짜 블로그 작성하면

[Journal / 8월 1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1일 목요일 날씨 제목 8월 11일의 일상 바람도 불고 선선한 하루. 여자친구가 힘내라고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점심을 먹은뒤 음료를 사먹었다. 집중력이 좋았던 날이라 계속 일에 몰두했다. 6시쯤 지하철을 타고 퇴근, 집에서 닭가슴살과 팽이버섯을 구워먹고 운동을 하러갔다. 운동을한지 한 3주정도 되가는 것같은데 이제 좀 힘든게 덜 하다. 강도를 조금씩 올려도 될 것같다. 운동을 끝나고 나서 씻고 오늘은 계속 그림연습. 얼굴 그리기 연습을 했는데 손이 잘 안따라줬던 날이었다. 얼굴만 계속그리다 적당히 하고 뭐하지 하다 우영우를 봤다. 그러다보니 새벽1시였다.

[Journal / 8월 12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2일 금요일 날씨 ️ 제목 8월 12일의 일상 요새 비가 많이 와서 그런가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느낌이다. 딱 산책하기 좋은 날씨다. 가끔 저녁에 산책좀 해야겠다. 이런저런 생각을하며 연구실에도착. 오늘도 어김없이 끊임없는 생각과 분석의 연속이었다. 금요일이라 집중도 잘 안되어 퇴근생각밖에 안났다. 오늘은 다들 일찍 퇴근하자는 분위기여서 5시에 퇴근하고 친구와 저녁약속을 잡았기에 구월동에서 밥을 먹었다. 메뉴는 짬뽕과 탕수육, 친구는 짜장밥을 시켰다. 밥을 먹고 친구와 심심풀이로 게임을했다. 근데 난 진짜 게임에 재능이없나보다. 많이는 아니더라도 가끔하는 편인데 실력이 그대로다ㅋㅋㅋㅋㅋ 친구의 분노가 느껴지는ㅋㅋㅋㅋㅋ 아무튼 즐겁게 즐기고 10시가 되서 집으로 가는 버스에 탔다. 날씨도 선선한데 좀 밖에 더 있고싶어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여자친구와 통화했다. 통화하면서 하늘을 보았는데 저녁 11시가 다되어가는 하늘이 맞나했다. 원래 저녁 하늘이랬나? 내가 너무 여유가

[Journal / 8월 1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3일 토요일 날씨 ️️ 제목 세종 투어 1탄 이번주 주말은 세종시에서 데이트를 하기로했기때문에 11시까지 기차를 타러가야했다. 그래도 운동은 빠질 수 없으니, 간단하게라도 동네를 가볍게 뛰고왔다. 후딱 뛰고와서 샤워를하고 짐을 챙기고 바깥으로 나갔다. 근데 뛰어서인지 아니면 날이 습해서그런지 얼굴에만 땀이 계속났다. 그래도 버스를 타고 에어컨 바람을 쐬니 금방 사라졌다. 송내역에서 영등포까지 지하철을 타고 기차를 타러갔다. 세종까지바로가는 버스도 있지만 나는 기차가 더 나은 것같다. 역까지 가기 귀찮긴 하지만 빠르고 화장실도 있고 밀리지도 않고 책도 좀 편하게 읽을 수 있어서 기차를 선호하는 편이다. 항상 어딘가 대중교통이나 차를 타고 이동할때는 책을 가지고 간다. 어느순간부터 달리는 교통수단안에서 잠을 못잔다. 피곤해서 잠에 들어도 20분 정도 자면 무조건 깨버린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 잠을 못자니 핸드폰하는 대신에 책을 읽으면서 간다. 이날은 이전에 읽었던

[Journal / 8월 14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4일 일요일 날씨 ️️ 제목 세종투어 2탄 10시까지 늦잠을자고 이날은 고복저수지 맛집인 도가네 매운탕을 가기로했다. 이전부터 은비가 여기는 꼭 가봐야한다고해서 드디어 가보았다. 한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대기줄이 길어서 우리는 대기번호 10번을 받았다. 많이 기다려야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금방금방 사람들이 빠져서 우리 순서가 다가왔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니 식당이 엄청 컸다. 우리는 자리를 안내받고 매운탕 소 짜리와 수제비사리를 추가했다. 그리고 나온 매운탕 이거는 안맛있을수가없었다. 수제비사리는 반죽 그대로 나와 우리가 넣는 식이라서 서로 반죽을 떼어 매운탕에 넣었다. 한번 확 끓이고나서 생선을 국물과 같이 먹었는데 어제 술을 많이 먹지도 않았는데 해장되는 느낌이었다. 장난아니었다. 배가고파서 서로 말도없이 먹다가 수제비도 다 먹고 생선도 다 먹어서 라면 사리를 추가했다. 배가 슬슬 불러갔지만 안먹으면 후회할 것같았다ㅋㅋㅋㅋ 라면까지 싹싹먹고나니 아무것

[Journal / 8월 1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5일 월요일 날씨 cc 제목 오랜만에 카공! 오늘은 아무 약속이 없어서 카페에서 공부를 하러갔다. 아침은 청국장, 점심은 비빔국수를 해먹고 카페로 갔다. 갔더니 친구 한명은 먼저 와있었다. 나도 음료를 주문하고 친구랑 이야기좀 하다 할일을 했다. 내일 미팅이 두개나 잡혔어서 준비하고 밀린 일기를 쓰니 벌써 저녁시간었다. 저녁은 친구들과 역전우동에서 간단히 먹었다.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놀다가 집에들어가서 씻고 내일 출근을 해야해서 누워서 쉬었다. 그러다가 슬슬 배가 아파와서 아무것도 못했다. 저녁을 너무 찬걸 먹어서 그런게 아닌가싶다. 그리고 은비랑 통화를 좀 하다가 일찍 마무리하고 잠에 들었다.

[Journal / 8월 1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6일 화요일 날씨 ️ 제목 롱타임 노씨 어제 저녁에 엄마가 삼촌이 병원으로 외래 진료를 오신다고 하셔서 삼촌과 연락을하고 같이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친척 동생도 같이 올라와서 정말 오랜만에 얼굴을 봤다. 친척동생은 나랑 나이차이가 꽤 난다. 그래도 내가 그나마 나이차이가 적어서 나한테는 편하게 다가오는 것같다. 그리고 만나자마자 쏟아지는 질문세례ㅋㅋㅋㅋㅋㅋㅋ 질문에 답해주느라 밥을 한참먹은 것같다. 오늘 점심~ 그리고 내일도 진료가 있으셔서 우리집에서 하루 자고 가신다고 하셨다. 그러니까 동생이 같이 배드민턴치자고 해서 일찍 퇴근하면 치자고했다.c 진짜 옛날 어릴때부터 같이 하자고했는데 한번도 못친게 기억나서 오늘 최대한 일을 빨리 끝내고 퇴근하려했다. 친척동생은 외동이라 많이 심심할 것같다는 생각이든다. 나는 형이 있어서 같이 이상한짓도 많이하고 추억도 많은데 동생은 그러지 못한 것같아 만나면 그래도 계속 이야기 들어주고 장난도치고 하려한다. 밥을 다 먹고 나는 미팅

[Journal / 8월 1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7일 수요일 날씨 ️ 제목 기분좋은 수요일 삼촌이 오늘은 아침에 진료가있어서 나랑 같이 신촌으로갔다. 지하철에는 사람이 많아서 시간이 걸려도 버스를 타고가기로했다. 근데 오늘은 평소보다 더 오래걸렸다. 원래는 1시간 30분 정도면 가는데 오늘은 2시간이나 걸렸다. 삼촌과 친척동생은 병원으로 가고, 나는 연구실로! 오늘은 다른선생님들이 휴가와 다른 곳으로 출근때문에 연구실이 조용했다. 나는 서둘러 할일을했다. 통계처리를 할일이있어서 데이터를 어떻게 가공할지 살피고 코드를만들어서 하나씩 해결했다. 생각보다 오래걸렸다. 그래도 오늘은 이거 하나만 제대로 끝내자는 생각으로 천천히 실수가없나 확인하며 했다. 점심은 삼촌과 동생이랑 같이 어제 먹었던 가게에서 한번 더 먹으러갔다. 가는길에 햇빛은 조금 따가웠지만 하늘이 예뻐 한컷 남겼다. 오늘의 점심은 쭈꾸미 볶음! 좀 맵긴했지만 괜찮았다. 친척동생이 옆에서 자꾸 나보고 다먹으면 알려달라갈래 뭘 하려나 했는데 쭈꾸미 소스에다가 고기

[Journal / 8월 1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8일 목요일 날씨 ️ ️ 제목 목요일이 제일 힘들어ㅠㅠ 내 기준에, 목요일이 가장 체력적으로 힘든날이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가 좀 힘들었다. 늦은감이있어 부랴부랴 씻고 나갔다. 아침은 패스 ㅠㅠ 도착해서 지금까지 나온 데이터를 정리하니 오전시간은 삭제! 점심먹을 시간이 다 되어 점심을 먹으러갔다. 오늘은 구내식당 말고 병원 지하에있는 푸드코트로~ 점심은 새로오신 인턴 선생님과 둘이 먹었는데, 너무 어색했다..... 그래도 대학원 관련된 이야기를하면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갔다. 오늘 점심은 차돌된장찌개! 근데 너무 짰다ㅠㅠ 밥을 다 먹고 점심을 내가 샀기에, 선생님이 음료수를 산다고했다. 가까운 공차에 들러 나는 매번 마시는 음료를 주문하고 연구실로 다시 돌아왔다. 연구실에 와서는 어떻게 분석을 더 하면 좋을지 논문도 찾아보고 하던일을 마무리하니까 어느덧 퇴근시간이 다가왔다. 집중을 했던 탓인지 퇴근하는 길에 배가고파서 힘이없었다 ㅠ 집에 도착해서 아무도 없길

[Journal / 8월 19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19일 금요일 날씨 ️️️ 제목 누워서 눈만 감으면 바로 잠들 수 있는 그런 날 즐거운 금요일인만큼 출근을하고 이번주까지 할 일을 마무리 지었다. 일을 마무리 짓고 더 해야할 일이 있었지만, 그래도 오늘 계획한 것까지만 하고 조금 남은 시간은 생각과 고민으로 채웠다. 퇴근을 하고 오늘은 고등학교 친구들과 약속이 있어 만수동으로 가야했다. 그런데 친구중 한명이 퇴근을 늦게하는 바람에 시간도 애매하고 해서 우선 집으로 가서 짐을 놓고 편한 옷으로 갈이입고 시간 맞춰 약속장소로 향했다. 저녁으로 마포갈매기를 먹기로 했기에, 근처에 먼저 도착한 친구에게 마갈로 가면 되냐고 물어봤고 친구는 ㅇㅋ라고 답장했다. 그래서 나는 바로 음식점으로 갔는데, 아무도 없어서 좀 당황했지만 자리를 잡고 친구를 기다렸다. 그 와중에 점원분이 몇분이서 오셨냐고 물으셨고, 나는 4명이라고 답했다. 그러더니 빛의 속도로 테이블 세팅을 해주셨다. 살짝 당황스러워 친구에게 톡을 보내니, 본인은 근처 이디야커

[Journal / 8월 2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0일 토요일 날씨 ️ 제목 파티파티 생일파티~ 우리가족은 생일이 거의 한꺼번에 몰려있다. 이번해도 마찬가지로 생일들이 다 붙어있어서 한꺼번에 미리 축하하기로했다. 원래는 주말에 놀러가거나 집에서 한가지씩 요리를 해먹기로했었는데, 형이 주말에도 일이있어서 회사에 나가야한다고했고, 저녁을먹고 또 회사에 들어가본다고 했다. 그래서 좀 아쉽긴했지만, 형 회사 근처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먹고 형집에서 간단하게 케이크랑 과일, 맥주나 와인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서울로 출발하기전, 주말에 해야할 일들을 해야 할것같아서 친구들과 카페에 가기로했는데 카페는 무슨ㅋㅋㅋㅋㅋ 재밌게 놀기 바빴다. 6시쯤 명동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향했다. 원래는 근처 중식당에 가려고했는데, 주말에 예약이 꽉차있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식당으로 예약을 잡았다. 해우리라는 식당이었는데 간단하게 회도 나오고 초밥도 나오고 특이하게 미역이나 톳같은 해초류들도 같이 나왔다. 처음에는 별로일 것같았는데 먹어보

[Journal / 8월 2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1일 일요일 날씨 ️ 제목 즉흥적 데이트 원래 진짜로 엄마 생신은 오늘이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껴안아주고 생신 축하한다고 말씀드렸다. 아침에 누워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다 다같이 아침을 먹었다. 아침 메뉴는 엄마가 끓인 전복 새우 미역국!! 난 이 미역국이 세상에서 제일 맛있다. 미역국과 엄마 친구가 보내주신 소고기를 아침부터 구워먹었닼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을 먹고 나는 서울에서 은비를 만나기로하여 영등포로갔다. 오늘은 인천에서 데이트를 하기로했는데, 가기전에 또보겠지 떡볶이를 또 먹고싶어서 가장 가까운 합정점으로 갔다. 또보겠지 떡볶이가 인생떡볶이인 것같다.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원래는 이때 공유주방같은거를 빌리고 떡볶이를 포장해와서 와인이랑 같이 마시기로했는데, 주말 3시간 대여에 45000원정도면 너무 아까운 것같아서 나중에 시간과 여유가 되면 그렇게 하기로했다. 그때는 꼭! 반드시 사라코 모스카로랑 먹을거다! 출처 : https://dailyshot.co/

[Journal / 8월 22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2일 월요일 날씨 ️c️️ 제목 졸업 파티~ 오늘은 같은 연구실 석사 선생님의 졸업파티를 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맛있는걸 먹을 생각에 설레기도 했지만 업무시간에는 빨리 해야할 것을 하나씩 해결해나갔다. 6시가 되서야 약속 장소로 출발! 호시쿠즈라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메뉴도 진짜 많았고 시키는 것마다 너무 맛있어서 과식을 해버렸다.(스테이크는 살짝 별로였다). 졸업을 축하해주고 재미있는 농담도 주고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보니까 9시가 되어서야 헤어졌다. 가게를 나서고 버스를 기다리다보니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했다. 우산을 챙기기를 잘했다. 공덕역에서 형 집까지는 진짜 얼마 안걸려서 형집으로 버스를타고 한번에 갔다. 가니까 형이 우걱우걱대면서 햄버거를 먹고있었다. 왜 이제 저녁을 먹냐고 물어보니, 오늘 배드민턴을 치다가와서 늦은 저녁을 먹는다고했다. 몇주전부터 배드민턴 동호회에 들어간다고 하면서 계속 미루다 이제서야 갔다. 맨날 일 끝나고 자기만의 시간도

[Journal / 8월 2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3일 화요일 날씨 c️ 제목 하늘이 참 예쁜 하루 역시 집이 가까우면 지각을 하는법ㅋㅋㅋㅋ 출근 거리가 짧아서 오히려 일찍 갈 것같았지만 나는 오히려 더 느긋해진다. 화요일에는 항상 미팅이 있어서 발표할 내용을 정라하고 미팅을 하였다. 결과를 교수님께 보고 드리고 같이 살펴보며 연구에 대한 실마리가 나오는 듯 했다. 미팅이 끝나고 점심은 쌀국수! 쌀국수 말고도 치킨이랑 깐풍기도 시켜서 다같이 나눠먹었다. 최근 고수의 맛에 빠져 쌀국수를 주문할때 고수도 같이 달라고했는데, 양 무엇...산더미 처럼 쌓아주셨다. 밥을 다 먹고서는 소화좀 시키고 논문만 계속 읽었다. 논문을읽다가 4시에 졸업하시는 선생님 사진을 찍기로해서 다 같이 밖으로 나갔다.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은 정말로 잘 찍히는 날씨였다. 사진을 찍어주면서 나도 멀지 않았음을 온몸으로 느끼고있었다. 서둘러 졸업을 준비해야겠다. 사진을 다찍고 나서 날씨가 너무 더웠는데 다들 기다려줘서 감사하다며 졸업하는 선생님이 음료

[Journal / 8월 24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4일 수요일 날씨 c 제목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날 요새 힘들어서 그런지 기상시간이 자꾸 늦춰지고있다. 정신 차리고 제때제때 일어나야겠다. 내일은 꼭 일찍 출근하자! 오늘은 이전까지 한 일들을 잠시 멈추고 다른 일에 집중했다. 어느정도 분석이 이뤄졌고, 쉬면서 무의식적으로 생각을 정리하며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해야겠다. 다른 프로젝트는 다른 기관이랑 진행하는 것이라서 올해안에 마무리 지어야하기 때문에, 슬슬 이것과 관련해서 분석도 진행하고 시각화도 마쳐야해서 하나하나씩 해야할 일들을 정리했고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겼다. 우선 시각화 작업은 그리 오래걸리지는 않아서 우선은 초안을 만들어 놓았고 컨펌을 한번 받아야겠다. 그리고 다른 분석을 위한 파이프라인도 하나씩 점검해나가면서 만들었다. 그런데 서버에 여러 tool들을 설치하는데 자꾸 에러가 나서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설치를 완료했다. 점심을 먹고서는 금요일에 친구들과 케리비안베이를 가기로해서 예약도하고 챙길게 뭐가있는지 대

[Journal / 8월 2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5일 목요일 날씨 cc 제목 오늘은 아빠 생신~ 출근을하고 WGS SV알고리즘 돌아가는 현황을 확인했는데, 꽤 오래 걸리는 것같다. 결과 나오려면 일주일 정도 기다려야할 것같다. 그래서 그때 동안 논문을 읽기로하고 계속 논문만 주구장창 읽었다. 읽었던 논문도 한번 더 보고 놓치는게 뭐가있는지 확인하였다. 그러다 퇴근 시간이 다 다되어 퇴근을 하려는데 선생님이 국밥 먹는다고해서 혼잣말로 국밥! 이랬는데 왜 집 갈거면서 먹는척하냐고 장난치시길래 아버지 생신이라 좀 일찍 간다규 말했다. 그랬더니 바로 탈룰라 시전ㅋㅋㅋㅋㅋㅋ 한바탕 크게 웃고 연구실을 나서서 현대백화점으로 가서 아빠 생신선물 그리고 엄마 선물도 같이 사고 와인도 한병구매했다. 분명히 지난주에 다 같이 몰아서 했는데.....또 그냥 넘어가기는 아쉽네 ㅎㅎ 선물과 와인을 사고 너무 무거워서 지하철로는 도저히 못 갈것같아 버스가 금방 오길래 기다렸다 타고갔다. 그냥 하늘 색깔이 예뻐서 한컷! 집에와서 엄마가 요리를

[Journal / 8월 2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7일 토요일 날씨 c 제목 ccccc 곧있으면 내 생일이지만 당일날에 만나기는 힘들 것같아서 주말에 미리 생일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서울에서 맛있는 음식 먹고 데이트하기로했다. 그래서 아침에 영등포역으로 가서 은비를 데리러 갔다. 기차가 몇분정도 연착되어서 늦게 도착을했는데 만나자마자 빨리 가야한다고 하면서 본인이 제일 정신 없었다. 나한테 뭐하는지 안알려주고 오늘은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했다. 그러면서 몇번이나 길을 다시 찾아봤는지 모르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여곡절끝에 식당으로 잘 도착했다. 도착하기전 하늘을 올려다보았는데 청명하고 바람도 선선하고 완벽한 날씨였다. 식당에 갔는데, 이런 식당으로예약한 줄 꿈에도 몰랐다. 난생 처음 오마카세를 먹게될 줄이야.....평소에 회도 좋아하고 초밥도 너무 좋아해서 기대x100000 4명이서 같은 시간대에 먹는거라서 우리말고 다른 2명을 기다리면서 소곤소곤이야기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딱봐도 너무 맛있을 것같았다. 나머지 두분이

[Journal / 8월 2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8일 일요일 날씨 ️ 제목 242424242424 어제 저녁늦게 형이 부모님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털어놓고서 일이 잘 맞지 않는 것같다고 하면서 심지어 그만둘 생각까지 하고있다고 이야기했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나는 통화가 끝난뒤, 형이 심적으로 지금 매우 힘든 상태임을 직감하고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형이 조금 기분이 풀리고 힘을 얻을 수 있을지 논의하며 결국 나는 당분간 형 집에 머물면서 출퇴근 하기로했고 같이 배드민턴도 다니기로했다. 그리고 부모님은 오늘 형한테가서 맛있는 밥도 사주고 서울 근처에 걸을만한 곳을 알아보고 밥을 먹여야겠다고 하셨다. 나는 오늘 일정이 있어서 부모님 먼저 형과 만났다. 11시 30분에 미용실 예약이 있어 미용실을 갔다. 그리고 카페에서 과제 분석 현황과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연구실 선생님께 공유드리고 친구들을 만나 좀 놀고 형한테갔다. 서울로 근처에서 힙한 식당에 가려고했으나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근처 갈비집에서 갈비를 먹었다

[Journal / 8월 3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30일 화요일 날씨 ️ 제목 구해줘 홈즈! 오늘 아침에 된장찌개를 끓이려 어제 롯데마트에서 장을 봤다. 신기한게ㅋㅋㅋ 장보다가 고개를 돌렸더니 형은 바나나 하나를 사서 계산하려고 줄을 기다리고있었다ㅋㅋㅋㅋ 아침에 일어나서 끓인 된장찌개~~~~ 냉장고에 형이 먹나 남긴 소고기도 있길래 같이 넣어서 끓였는데 왤케맛있지....!! 아침부터 배불리 먹고 출근했다. 형도 먹고가면 좋았을텐데 오늘은 요리하느라 시간이 걸려서 못먹고 갔지만 내일은 먹을 수 있을 것같다. 여느때와 화요일은 미팅이 있는날~ 미팅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뒤 내가 스타벅스가자해서 선생님들 사드리고 나는 돌체라떼를 마셨다. 연구실로 돌아와서 나는 계속 논문만 읽었다. 필요한 내용과 관련된 논문을 계속 찾아보면서 무언가 내가 분석한 내용이랑 맥락이 같은 부분들이 많아서 좀 주의깊게 살펴보았다. 6시가 다 되어서 더이상 못하겠다 싶어서 바로 짐을 싸들고 퇴근! 집에 가기전에 배드민턴 스트링을 교체하려고 근처 배드민턴

[Journal / 8월 3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31일 수요일 날씨 ️c 제목 8월의 끝 아침에 일어나서 형 아침을 챙겨줬다. 이정도면 거의 엄만데??ㅋㅋㅋㅋㅋㅋ 내가 만든 음식을 형이 맛있게 먹어주니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형은 출근하고 나는 여유롭게 밥을먹고 씻고 출근! 점심 전까지 계속 논문만 읽었다. 오늘의 점심은 설렁탕~ 요새 구내식당 퀄리티 미쳤... 점심먹고 선생님이 커피 사주셔서 나는 오늘도 디카페인 돌체라떼~~ 퇴근하며 찍은 하늘. 구름이 잔뜩 껴있다가 맑아져서 나도 모르게 기분이 업되었던 날이다. 오늘은 배드민턴 가는날이라 신발이 필요해서 신촌 근처를 방황하면서 알맞은 신발을 찾으러 다녔다. 가운데 있는 신발이 맘에 들어보고 신어봤는데, 쿠션이 주저앉는 느낌이 싫어 패스했다. 무얼사지 하다가 ABC마트에서 런닝화 세일 하길래 가성비로 리복 운동화를 구매했다. 그리고나서 배드민턴 가게에 들러 어제 맞겨놓은 라켓을 찾고 집으로~~ 도착하니 바로 옷갈아입고 나갈시간이었다. 배가 조금 고파서 가기전에 바나나

[Journal / 9월 1일~9월 2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일 ~ 9월 2일 날씨 ️ 제목 형제의 생일날c #9월 1일 내 생일날 하늘의 모습~ 너무 맑고 푸르러서 힐링되는 기분! 점심을 먹고 음료한잔 하며 벤치에서 쉬는 타임~~ 요새 이시간이 가장 좋은 시간이다. 그리고 연구실에서 선생님들이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었다. 다들 다음주 발표에 졸업때문에 바쁘신 와중에도 챙겨주셔서 진짜 감동이었다. 오히려 바빠서 제대로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ㅠㅠ 다 같이 케익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다 다시 각자 할일을하러 돌아갔다. 나는 생일이라 조금 일찍 퇴근! 지난번에 은비랑 같이 생일을 보낸 탓인가, 그냥 오늘은 별다른 거 안하고 신나게 운동하고 쉬고싶었다. 그리고 9월 2일은 형 생일이기도하고 나도 생일날 미역국은 먹고싶어서 롯데마트 들러서 미역국 끓일 재료를 사서 들어갔다. 장을 보고 집으로 가니 운동을 가기까지 시간이 빠듯해서 정신없이 요리하고 움직였다 ㅋㅋㅋㅋㅋㅋㅋ 미역국은 엄마가 자주 끓여주는 새우미역국을 따라해보기로~~

[Journal / 9월 4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4일 일요일 날씨 c️ 제목 마호가니가니 당근당근 인천집에 놓고온 것들이있어서 카페에서 공부도 할겸 인천으로 아침일찍 출발했다. 아침을 안먹고와서 배가고파 무얼먹을지 고민하다 처음에는 고봉민김밥에 가려고했다. 그런데 비도살짝 오고 얼큰한게 먹고싶어 마라탕을 먹었다. 먹고 카페가서 디카페인 초코크림 콜드브루를 마시며 잠시 쉬다 논문을 썼다. 진짜 쓰기 싫어서 집중도 잘 안되었다. 그래도 어찌어찌 쓰긴써서 내일 한번 다시 읽어보고 좀 다듬어야겠다. 저녁시간이 다 되어서 옆에 있는 선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친구들과 좀 놀다가 집으로 갔다. 태풍때문인지, 비가 엄청 많이 내렸다. 엄청 강하다는데, 피해가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 ㅠㅠ 집에 도착해서 부모님과 잠깐이야기하고 뭔가 먹고싶어 포도한송이를 씻어서 먹었다. 다 먹고 샤워를하고 밀린 일기를 정리하고 일찍 잠에드려고한다.

[Journal / 9월 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5일 월요일 날씨 ️ 제목 오늘은 손글씨로!

[Journal / 9월 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6일 화요일 날씨 ️ 제목 Are you from Australia? 점심시간 전까지 열심히 논문을 쓰고 배가고파 식당으로갔다. 그리고 동주쌤을 우연히 만나 같이 밥을먹고 커피를 사주셨다. 점심을 먹고 바로 연구실로 향하기에는 아쉬운 날씨여서 산책좀 하다가 들어갔다. 하늘이 맑고 푸르러 답답했던 마음이 잠시나마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이름모를 나무에서 피는 꽃이 아름다워 사진으로 남겼다. 오늘은 치준이가 3년만에 호주에서 돌아오는날이어서, 대학교 동기들끼리 서울에서 모이기로했다. 은비는 동기는 아니지만 수업을 같이듣고 많이 놀려다녀서 은비도 같이왔다. 퇴근하고 오기에는 시간이 너무 빡빡해서 반차를 쓰고 서울까지 왔다 ㅠㅠ Previous image Next image 약속시간까지 잠시 여유가있어서 약속장소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서울로 PH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 211 11층 1호 서울로 PH라는 카페인데 높은 건물에 항상 불이 켜지고 창가에 사람들이 앉아있길래

[Journal / 9월 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7일 수요일 날씨 c️ 제목 배드민턴 열심히! 오늘도 어김없이 동주쌤을 만나고 쌤이 음료를 사주셔서 나는 핑크용과주스를 마셨다. 상큼해서 내가 자주 애용하는 음료! 일기를 밀려서 쓰다보니, 사진을 안찍어 놓은 부분들은 기억이 안나네;; 아마 계속 논문을 쓰다가 퇴근을 하고 운동을 하러갔을 것같다..ㅎㅎ 형은 회식이라 운동에 같이 못가서 나만 체육관으로 가서 운동을 했다. 구력 많으신 아저씨들이랑 게임을 했는데, 진짜 상대가 안된다.... 너무 잘하신다. 나도 꾸준히 해서 실력을 키워야겠다. 운동이 끝나고 회장님이 같이 맥주한잔 하자고 하셔서 맥주집에서 회원분들과 어울리고 집으로가서 피곤함에 뻗어 잠들었다.

[Journal / 9월 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8일 목요일 날씨 c️ 제목 박사는 아무나 하나~ 9월 8일의 일상을 기록하기 위한 사진을 하나도 안찍어 놓았네?? 음....이날은 추석 전날이어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놀기만 했다. 그리고 저녁 늦게 연구실 선생님들의 박사 공개발표가있어서 끝까지 다 듣고 퇴근을 했다. 발표를 보며 느낀점은....정말 쉬운게 하나 없다. 발표전 마음을 졸이고 발표가 시작되면 긴장된 목소리로 발표를 시작한다. 그리고 발표가 끝나면 연이은 날카로운 질문세례... 정말 피말리는 하루였을 것같다. (내가 이래서 박사를 안해요....ㅋㅋㅋㅋ) 그래도 두분다 발표를 잘하셔서 잘 넘긴 것같다. 발표가 끝나니 7시쯤 되었고 얼른 집으로갔다. 집으로가서 허겁지겁 밥을 먹고 형이 인천으로 가자고해서 후딱 집을 싸고 인천 집으로가서 엄마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고 졸려 잠에 들었다.

[Journal / 9월 9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9일 금요일 날씨 c️ 제목 추석엔 방콕이지!!! 올해 추석은 친척들끼리 모이지 않기로했다. 이전에, 미리 모여 제사를 지내서 추석에는 푹 쉬자는 아빠의 제안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집에서 간단하게 추석느낌을 낼 수 있는 음식을 만들었다. 나는 늦잠을 자다 일어나서 엄마가 바빠 빨리빨리 움직여야 한다길래 옆에서 좀 거들었다. 나는 전을 부치고 엄마는 잡채를 만들기로해서 야채를 썰고 안에 새우도 다져넣고 반죽을 만들어 부쳤다. 부치는 내내 기름지고 고소한 냄새가 식욕을 자극했고 하나씩 입으로 넣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너무맛있었다. 엄마도 옆에서 너무 맛있다며 아빠입으로 배달하고 그랬다. 양은 왜이렇게 많이 했는지 부쳐도 부쳐도 끝이 없었다 ㅋㅋㅋㅋㅋ 전을 부치다 보니 오전 삭제. 점심을 먹고나니 너무 피곤해서 계속 잤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까 저녁먹을 시간.... 아빠가 저녁 먹으라고 깨워서 밖에 나가보니 진수성찬이 차려져있었다. 엄마가 나 자는사이에 이것 저것

[Journal / 9월 1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0일 토요일 날씨 ️ 제목 슬쩍 나들이 #예단포둘레길 나들이 잠깐 드라이브 하고 온날. 멀리가기에는 차가 너무 밀려 가까운 영종도로 드라이브를 즐겼다. 영종도에서 어디갈지 고민하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예단포둘레길을 가보았다. 가서 쉬엄쉬엄 바다구경도하고 점심도 먹었다. 점심을 먹고 둘레길을 걸었는데 햇빛이 너무 강해서 더웠지만 바다를 바라보고있으면 시원함이 밀려왔다. 집에 와서는 밖에 나갔다 와서 피곤했던 탓인지 계속 잠만잤다. 저녁을 먹기 전, 아빠가 밖에 노을이 너무 아름답다며 우리를 창가쪽으로 불러모았다. 그리고 그 노을은 나에게 계쏙 창밖을 바라보게하는 감동을 주었다. 창 밖을통해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노을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9월 10일의 하루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Journal / 9월 12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2일 월요일 날씨 ️ 제목 연휴의 마무리 오늘은 아침도 거르고 우리 가족 모두 늦잠을 잤다. 어제 저녁에 점심은 소래포구가서 먹자고했기때문에 분주히 씻고 점심을 먹으러갔다. 연휴 마지막이라그런지 사람들이 진~~~~짜 너무 많았다. 그리고 싱싱한 해산물도 너무 많아서 다 먹고싶었다. 누가 그린 그림인지 모르겠지만 진짜 잘그렸다ㅋㅋㅋㅋㅋㅋㅋ 우리는 농어회와 세꼬시회를 떠서 근처 식당에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밥을 먹었다. 전어회는 단골주인 아주머니의 서비스~ 회를 다먹고서 얼큰하게 매운탕까지 먹으니 배가 너무 불렀다. 너무 많이 먹었는지 아무것도 하기싫고 졸음이 밀려왔다ㅋㅋㅋㅋ 밥을 다 먹고 식당을 나가는길에, 형이 갑자기 풀빵이 먹고싶다며 어디론가 사라졌다. 내가 알던 풀빵 모양은 아니지만 물고기 모양의빵을 사가지고왔다. 한입거리라서 먹기도 좋고 달달하니 맛있었다. 소래를 벗어나서 구월동에서 간단하게 쇼핑을하고 아빠는 부천쪽에 약속이 있으시다고 하셔서 모셔다 드리고 엄마

[Journal / 9월 1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3일 화요일 날씨 ️ 제목 어질어질 화요일 피곤함에 뻗어 잠에 들었는데 귀 주변에 모기소리가 나를 괴롭혔다. 일어나기도 힘들어서 그냥 자려고했는데 도저히 잠을 잘 수 가 없었다. 형도 마찬가지로 모기때문에 잠을 설치다가 이쪽저쪽 왔다갔다 자리를 옮겨다녔다. 정말 30분에 한번씩 잠에서 깼다. 새벽 5시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후레쉬를 켜고 천장과 벽에 붙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모기를 모두 잡고 더워도 창문을 모두 닫고 잤다. 남은시간동안이라도 잘 수 있어서 심적으로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기필고 모기에 물리지 않고 꿀잠을 자리라 다짐했다. 어찌저찌하여 비몽사몽 정신을 차리고 아침도 챙겨먹지 않고 출근. 그리고 연구실에 도착했다. 집중은 다른 세상 이야기였다. 도저히 일에 집중할 수 가 없었다. 오전에 무얼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점심을 먹고와서는 조금 안정을 취하고 논문을 마저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일과시간이 너무나 길었던 하루였다. 퇴근후에는 모기 박

[Journal / 9월 1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5일 목요일 날씨 ️ 제목 깨달음 오늘의 점심메뉴는 차돌쌀국수! 반신반의하면서 먹었는데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서는 형이 준 스벅쿠폰으로 선생님들도사드리고 나도 달달한 민크초코 블렌디드를 사먹었다. 잠깐의 휴식시간 뒤, 오전과 마찬가지로 계속 논문을 읽었다. 솔직히 눈이 빠질 것같고 지루해서 논문을 읽을지 말지 고민했는데, 그래도 기왕 오늘 읽으려고 했던거 마저 다 읽어내려갔다. 그러다가 한 논문을 보고서 나는 큰 깨우침을 얻었다. 가설을 세우고 논문을 써내려가면서 뭔가 아쉽고 모호한 점이 하나 있었는데, 그에 대한 해답을 주는 내용이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늘 내가 이 논문을 읽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논문을 다 읽고선 생각을 정리했는데, 퍼즐이 한조각 한조각씩 맞춰지는 느낌이 늘어 혼자 감탄하고 신이났다. 할일을 다 끝내고 퇴근시간 전에 어질러진 서랍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랍을 보니 엉망이었다. 그리고 서랍의 상태가 마치 내 머릿속을 대신하는

[Journal / 9월 1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6일 금요일 날씨 ️ 제목 c️ 금요일이라 자동으로 일어나져서 늘 준비하듯 준비하고 아침을 챙겨먹고 출근~ 데이터를 보다보니 금세 점심시간이었다. 왠지 식당까지 가기 귀찮아서 점심을 시켜먹자고했다. 점심 메뉴는 스쿨푸드에서 김밥, 떡볶이, 국수, 덮밥을 주문했다. 점심을 여유롭게 먹고 오후까지 하던일을 마저 했다. 대충 분석 시간을 보니 아마 다음주 내내 붙잡고있어야할 것같다. 퇴근하는길 하늘에 구름이 흩뿌려져있어서 한컷 남겼다. 저녁으로 프로틴 음료 한잔 마시고 어김없이 운동을 하러갔다. 이날도 레슨을 하는날이었는데, 이제 좀 감이 오는듯 싶다. 배드민턴을 다 치고, 동호회 회의가 있는 날이라 운동이 끝나고 다같이 둘러앉아 피자와 음료를 먹었는데 운동 끝나고는 먹을게 잘 안들어간다. 정리를 모두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니, 점심에 마켓컬리에서 주문한 식재료가 도착해있었다. 세상 좋아졌네. 형이 토요일날 친구들과 1박 2일동안 놀러간다고 해서 여자친구와 같이 집에서 밥해먹고

[Journal / 9월 1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7일 토요일 날씨 제목 다사다난했던 하루! 오늘의 계획은 서울역에서 만난다 짐을 서울역 락커에 맡긴다. 모스카토 와인 (사라코) 을 사러간다. 로아상에서 디저트를 포장한다. 또보겠지에서 떡볶이와 감튀를 포장한다. 집으로 온다. 맛있게 먹는다 토르를 본다. 스플랜더를 한다. 스테이크, 전복버터구이, 파스타를 해먹는다. 만리단길 산책한다. 완벽하다. 였다. 하지만....ㅎㅎ 와인을 사려고 엄청 돌고돌고 돌았고 원하는 와인을 구매하지는 못했다. 원래 전날에 내가 와인을 먼저 사놓기로 했지만 까먹어서....이게 이렇게 다음날의 나를 힘들게 할줄 몰랐다....ㅎㅎ 아무튼 서울역 롯데마트, 명동 롯데백화점, 명동 신세계를 돌고돌았지만 사라코는 없었다. 하지만 만약에 없을 경우 비에티 모스카토 다스티를 사려고 했는데 마지막으로 들른 명동 신세계 백화점에는 판매를 하고있었다. 그래서 보자마자 뒤도안돌아보고 이걸로 할게여! 라고 했던 기억이.. 날씨도 더웠고 무엇보다 은비는 아침도 안

[Journal / 9월 1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9일 일요일 날씨 제목 주말출근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스플렌더를 하고 졸려서 계속 뒹굴 거리다가, 근처 라멘 맛집에서 점심을 먹기로하여 분주하게 준비하고 길을 나섰다. 유즈라멘이라는 곳인데, 항상 볼때마다 줄이 서있길래 언젠간 한번 꼭 가봐야겠다고 했는데 그날이 오늘이 될줄은 몰랐다. 11시에 오픈이라 한 10시 50분쯤 도착했는데, 그때도 웨이팅 줄이 길게 늘어서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운이 좋게도, 앞에 손님들이 단체손님들이라 우리가 먼저 2자리 남은 곳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나는 유즈시오라멘, 은비는 매운유즈소유라멘을 주문! 그리고 목이말라 생맥주도 2잔 주문했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간판에 유자 그림과 유즈라멘이라고 적혀있지? 하면서 핸드폰으로 유즈를 검색했는데, 일본말로 유자를 뜻하는 것이었다. 유자가 들어간 라멘맛은 어떨까 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한 젓가락했는데 의외로 조합이 잘어울렸다. 기름지고 감칠맛 나는 육수에 약간의 상큼한 유자향과 맛이 느껴

[Journal / 9월 19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9일 월요일 날씨 ️c️ 제목 힘찬 월요일! 어제 출근해서 월요일 같지 않았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었기에 부지런히 출근했다. 오늘 연구실에서의 기억은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모니터를 쳐다보고 집중했던 기억밖에 없다. 그리고 그러다 보니까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고 퇴근할 시간이었다. 아침에, 오늘 퇴근이 좀 늦을 것 같아서 운동할 때 배고플까 봐 닭가슴살을 챙겨왔는데 늦게 생각나서 얼른 먹고 일을 좀 더 하다가 집으로 갔다. 연구실 선생님이 사주신 닭가슴살~~ 근데 이거 닭가슴살 왜이렇게 부드럽지?? 내가 알던 닭가슴살이랑은 거리가 좀 멀다. 다음에 주문할 때, 이걸로 다 주문해 봐야겠다. 아무튼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서 운동 갈 준비를 하고, 오늘도 신나게 배드민턴을 치다가 돌아왔다. 그리고 꾸준히 간단한 근력운동을 마치고 씻고 밀린 일기를 차근차근 써 내려갔다. 지금 후기들도 올릴게 한두 개가 아닌데 바쁜 게 좀 지나가면 하나씩 올려야겠다.

[Journal / 9월 2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0일 화요일 날씨 c️ 제목 가을이 슬금슬금 아침에 출근길에 나설 때 바람이 불고 쌀쌀하고, 가을의 향기가 상쾌하게 온몸을 감쌌다. 9월 중순이 지날 무렵 진짜 가을이 찾아오고 있었다. 변하는 계절을 느끼고 만끽하며 가벼운 마음으로 출근길에 나섰다. 그리고 연구실에 와서는 어제 하던 일을 계속해서 기계적으로 처리해나갔다. 아마도 이번 주는 WES 분석에 계속 시간을 쏟아야 할 것 같다. 사람이 몰릴 피크시간을 피해서 점심을 먹으러 왔다. 오늘 점심 메뉴는 순두부찌개. 맛있어서 밥그릇을 싹싹 비웠다. 연구실로 돌아가는 길에 산책도 빠지지 않았다. 그리고 근처 공차에서 밀크티를 사서 연구실로 돌아왔다. 잠시 음료를 마시며 생각 정리를 하고 여유를 갖다가, 다 마시고 나서 다시 기계처럼 일에 몰두했다. 이제 좀 익숙해졌는지 계속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근하려 하고 있다. 덕분에 시간도 조금 단축되는데 그래도 꼼꼼히 보아야겠다. 중간중간 쉬는 시간도 가지면서 계속하던 일을 마무리

[Journal / 9월 2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1일 수요일 날씨 ️ 제목 힘내라 힘! 오늘의 점심 메뉴는 내 최애 메뉴 중 하나인 김치볶음밥!!!!! 점심을 먹고 계속 일에 몰두했다. 원래 야근할 생각이었지만 다 제쳐두고 문을 박차고 나왔다.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퇴근길은 환상적이었다. 날씨도 너무 좋고 운동 갈 생각에 저절로 콧노래가 나왔다 ㅎㅎ 집에 가기 전, 내일 아침에 소고기 뭇국을 먹으려고 무를 하나 구매했다. 고기는 엄마가 저번에 가져다준 게 있어 따로 살 필요는 없었다. 운동 가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내일 아침에 만들면 바쁠까 봐 미리 국을 만들었다. #소고기무국만드는법!! 1. 무를 자른다 2. 고기와 무, 참기름, 국간장을 기호에 맞게 넣고 조물조물 버무린다. 3. 불을켜고 고기가 색깔이 날때까지 볶아준다. 4.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물을 넣고 푹 끓여준다. 5. 약간의 마늘을 넣어준다. 6. 소금이나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7. 파를 넣어 마무리한다. 8. 맛있게 먹는다. 참으로 간단하다~~

[Journal / 9월 22일 ~ 9월 2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2일 ~ 9월 26일 날씨 c 제목 1. 점심먹고 산책과 커피한잔 2. 맑은 하늘 1 3. 잠시 나의 피로를 달래준 그림들 4. 그리고 커피 5. 연구실 선생님들께 받은 선물 6. 맑은 하늘 2 7. 안경을 맞추기위해 이태원으로 8. 이태원 블링크 안경점 9. 배드민턴 치러가는 길 10. 끝나고 회식 11. 주말 아침 할일이 있어 출근 12. 퇴근하고 형과 함께 저녁식사1 13. 퇴근하고 형과 함께 저녁식사2 14. 일요일의 맑은 하늘 15. 점심으로 버거킹 16. 통새우 와퍼 주니어 17. 마호가니 말차라떼 18. 친구들과 급 코인노래방 19. 코인노래방 후 커리를 먹으러 롯데백화점으로 20. 치킨윙 21. 맛있는 카레에 난과 밥을 몇번이나 추가했는지 모르겠다. 22. 우연히 눈에 들어온 전시회

[Journal / 9월 2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7일 화요일 날씨 ️ 제목 안 풀리는 화요일 아침에 어제 계획했던 일을 마무리하고 시간이 남아서 목요일 여행 때문에 이것저것 찾아보니 시간이 금세 지나가버렸다. 그리고 밥을 먹고 돌아와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채 이리저리 방황하며 시간을 허비했다. 미팅을 갔다 오니 저녁시간이 다 되어버렸고 예전 박사님이 부탁한 일을 처리하려고 했는데 파일 이름이 잘못된 것을 뒤늦게 알아차리고서야 부랴부랴 수정에 들어가고 양식에 맞췄다. 이때부터 약간 오늘의 기분이 조금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배드민턴을 치고 싶었지만 점점 늦어지는 시간 때문에 마음은 급해졌고 파일을 아무렇게나 던져준 박사님이 살짝 원망스럽기도 했다. 그래서 약간 확인도 제대로 안 하고 준 사실 때문에 조금 짜증이 나고 있었다 더군다나 하루에 한 번씩 재촉하는 연락 때문에 더더욱 그랬다. 그래도 옆에서 다른 선생님 한 분이 도와주신 덕분에 빨리 처리할 수 있었다. 이후에 나는 계속 멘탈을 잡기 위해서 다른 일에 집중하려 애

[Journal / 9월 2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8일 수요일 날씨 ️ 제목 엉덩이가 들썩들썩 아침에 밥을 하기 싫어서 늦잠 자고 출근했더니 배가 너무 고파서 파리 크루아상에서 미니 크루아상을 하나 사서 아침을 해결했더니 든든!!!!! 오전에는 어제 돌려놓고 퇴근했던 파이프라인에 오류가 생긴 걸 다른 선생님 통해서 전달을 받아서 부랴부랴 작업을 취소하고 다시 Run시키느라 정신이 없었다. 박사님이 오늘도 어김없이 금요일까지는 데이터가 나와줘 여한 다고 계속 카톡을 보내셔서 약간의 스트레는 있었지만 엊그저께와 같은 부담은 갖지 않고 안 나오면 뭐 어쩔 수 있나라는 식의 마인드로 임했더니 마음이 편안했다. 그리고 약간의 귀찮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나한테 부탁을 한 거니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틀린 거 없나 확인하고 다시 파이프라인을 돌리고 시계를 보았는 수요일 오전이 거의 다 흘러가고 있었다. 점심을 먹고서는 논문에 들어갈 그림을 데이터만 넣으면 자동으로 그려주는 코드를 손보고 정리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테스트로 그림

[Journal / 10월 2일~10월 14일의 일상 ] [내부링크]

날짜 10월 2일~10월 14일 날씨 ️ 제목 밀린 일기를 끄적끄적 여행을 갔다 온 뒤로, 일기가 하나둘씩 밀리는 걸 바라보고만 있더니 어느새 일기를 안 쓴 지 2주가 다 되어간다. 정말 한번 밀리면 계속 밀리게 되는 걸 또 한 번 느꼈다. 꾸준하게 일기를 쓰는 일도 쉽지가 않다. 물론 요새 약간의 마음의 여유가 없지만, 핑계처럼 느껴진다. 지난날을 회상하며 일기를 쓰면서, 내가 왜 일기를 쓰려는지에 대한 이유를 되새겨본다. 일기라는 걸 써봐야겠다고 도전한 게, 아마도 대학교 1학년 때였다. 그 당시는 일기를 나중에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쓰기 시작했다. 일기장을 구매하고 나서 며칠 쓰다가 접었던 기억이 난다. 매일같이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돌아오느라 일기를 쓸 생각조차 나질 않았다. 그러고 나서 군대에 입대하고, 1년 9개월 동안의 나의 청춘을 어떻게 보냈는지 기록하고 싶어서 꾸준히 일기를 썼다. 옆에서 누가 뭐라고 해도 계속 썼다. 그리고 제대를 하고 나서도

[Journal / 10월 1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15일 토요일 날씨 c 제목 여유를 갖길~ 주말이라 집에가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던 날. 하지만 할일이 많기에 쉽게 던져버리고 외면할수는 없었다. 그래서 아침에는 늦잠자고 점심 시간에 맞춰 연구실로 향했다. 점심을 시켜먹으면 주문최소금액을 맞추기도 뭐하고, 나가서 먹기는 귀찮아 가는길에 김밥 한줄을 포장해갔다. 그리고 스타벅스도 옆에 있어 음료한잔을 구매했다. 지난주 월요일, 화요일까지만해도 너무 추워서 두꺼운 옷을 입고 다닐정도였는데, 오늘은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만큼 날씨사 따뜻했다. 딱 놀러가거나 밖에서 축구하기 좋은 날씨였다. 바쁜게 좀 끝나면 놀러가야지하는 생각을 하며 연구실에 도착했고 자리에 앉아 해야할일을 해 나갔다. 금방 배가고파 김밥을 꺼내어 먹었다. 아무도 없는 연구실에 혼자있다는 사실은 주말에 출근한 나를 위로해주었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고 조용한 공간에 나홀로 할일에 집중할수있었기 때문이다. 그려야할 그림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잘 그려지지않아서

[Journal / 10월 1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16일 일요일 날씨 c️️️ 제목 좋아하는 걸 잘하게 되는 과정 어제 혼자 사색의 시간을 가지며 들었던 생각을 정리해 보려 한다. 늦은 시간 운동하고 집으로 돌아와 힘들고 다리도 아픈 그 와중에, 전을 만들어 먹겠다며 요리하는 순간을 즐기던 나의 모습을 떠올리며, 내가 좋아하는 것 중 한 가지를 말하자면 "요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부터 내가 요리를 즐겼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제부터 오늘 퇴근하면서까지 생각해 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그냥 자연스럽게 내 일상으로 스며들게 된 것 같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나는 불 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었다. 누군가 말하길, 요리를 못하는 사람은 대부분 불 조절을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내가 딱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뭘 하든 간 태워먹기 일쑤였다. 그 당시를 떠올려보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요리를 좋아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저절로 품게 한다. 그런데, 기억은 안 나지만 나는 어느 순간부터 요

[Journal / 10월 2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24일 월요일 날씨 ️ 제목 평화로운 한주 지난주 목요일 논문 예비심사를 마치고 금요일과, 주말을 신나게 쉬고나서 이번주는 편한마음을 가지고 보내고있다. 아직 논문내용에 보완할 점들과 추가적으로 분석해야할 내용들이 많이 남아있지만, 벌써 끝나가고 있는 느낌이다. 이런 생각 때문에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같다. 조금만 더 힘을내고 완성도를 끌어올려서 대학원생활을 후회없이 마무리 할 수 있도록하자! 잠시 멈추었던 일기도 다시금 쓰기 시작해야겠다. 지난주, 예비심사 마무리 이후 한동안 가지 못했던 배드민턴을치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도대체 어떻게 치는건지 모르겠지만....라켓이 부서져 버렸다. 그래서 일찍 퇴근하고 조금 멀지만, 배드민턴마켓에서 바로 라켓을 구입!! 온라인몰에서 파는거랑 똑같다. 그냥 배송기다리기 힘들때 종종 이용해야겠다. 배드민턴을 끝나고서는 이모님들과 삼촌들이랑 같이 맥주도한잔하면서 회식을 즐겼다. 심사가 끝나고나서 술이 좀 먹고 싶다는 생각이

[Journal / 10월 27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27일 월요일 날씨 ️ 제목 스쳐지나가는 월급~ 어제 배드민턴 레슨을 너무 빡세게 받아서 그런지, 아침에 너무 힘들었다ㅠ 아침은 먹고가야했기에, 어제 장봐온 모시조개로 조개국을 간단하게 끓여먹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대부분 마트에서 사는 어패류는 해감이 되어있다고해서 해감을 안했는데, 입을 벌리니 모래가 엄청 나왔다. 다음부터는 해감을 꼭해야겠다. 그래도 위에 맑은 국물은 먹을 수 있어서 잘 덜어내고 시원한 조개국물과 함께 아침밥을 먹었다. 어제 먹다남은 계란찜과 삼치구이 그리고 전 ,콩나물국, 미역줄기, 마늘장아찌, 샐러드로 배부른 아침식사를 마쳤다. 오늘은 조금 여유있게 출근하고 싶어서 밥을먹고 천천히 씻고, 길을 나섰다. 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날씨가 너무 추웠는데 요새는 조금 포근해서 밖에 돌아다니기 딱 좋은 날씨다. 그래서 오늘 업무를 조금 일찍 마치면, 하늘공원에가서 사진좀 찍을까해서 출근길에 사진기를 챙겨갔다. (퇴근을 조금 늦게하는 바람에 사진은 못찍었

[Journal / 10월 28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28일 금요일 날씨 c 제목 불금~ 아침을 먹고 출근을 해서 매우 든든한 마음이 가득했다. 여유롭게 버스를 기다리고 연구실로 가는 길, 은비랑 통화하다가 아침부터 한바탕 웃고 시작했다. 점심은 삼촌이 진료 보러 오셔서 같이 본밥상에서 먹었다. 무얼 먹지 고민하다가 매콤한 게 당겨서 나는 주꾸미 반상을 주문했다. 삼촌이랑 이야기하면서 점심을 다 먹고 난 뒤, 조금 일찍 퇴근했다.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서 친구들을 집에 초대해서 놀려고 또보겠지에서 떡볶이도 포장해갔다. 포장하고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가을의 포근함을 느꼈다. 그리고 버스가 와서 꾸벅꾸벅 졸면서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는 길에 갑자기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어 집 앞 슈퍼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사들고 집에 들어가서 먹은 뒤, 꾸물거리다 집을 치우고 친구들을 기다렸다. 승현이는 7시쯤에 도착했고, 동호는 연락이 없어서 전화를 해보니 어제 회식이라 근무시간을 다 못 채워서 늦을 것 같다고 했는데,

[Journal / 10월 3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30일 일요일 날씨 c 제목 어느 포근한 가을날. 토요일은 뽀로가 건강검진 받는 날이라서 이번주는 일요일에 데이트를 하기로했는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서 못볼 수 도있었지만, 다행이도 뽀로가 발치를 하고나서 컨디션 회복을 아주 잘해서 약속을 취소하지않고 그대로 만나기로했다. 아침에 T1와 징동의 롤드컵 4강전경기가 6시부터 시작이어서 아침부터 경기를 보고, 형이랑 아침을 먹고 기차를 타기위해 서울역으로 부지런히 움직였다. 기차타기 전까지 시간이 좀 남아있길래 카카오프렌즈샵가서 요즘엔 무얼파나 구경도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벌써 2023년 다이어리가 나온걸 보고 벌써 올해도 다 가고있구나를 새삼느낀순간. 기차타고 내려가는길 입이 심심할까봐 야채주스도 하나 구입! 오늘은 공주에서 단풍구경을하며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그리고 점심은 칼국수 맛집을찾아보다, 민물새우로만든 칼국수 맛집이 있길래 점심을 여기서 먹기로했다. 둘다 면 러버라 잔뜩잔뜩 기대하면서 식당으로 갔다. 그런데 왠걸

[Journal / 11월 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1월 3일 목요일 날씨 ️ 제목 제법 쌀쌀해진 가을날씨 아침에 일어나 눈을뜨고 아침을차려먹고 씻은뒤에 집을 한번 슥 둘러보고 버스를타러갔다. 밖으로 나오니 바깥의 날씨는 햇빛이 없이 구름 가득낀 날씨였다. 서늘하고 쌀쌀한 날씨 탓에 경량패딩안에 몸을 쏙 숨겨 터벅터벅 걸어나아갔다. 길을 걸으며 오늘은 무슨일이 있을까 생각하면서 무엇이든 다 잘될거라는 믿음을 가졌다. 버스를 타고 창밖을 통해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며 내가 경함하지 못하는 세상의 사람들은 무엇을 하면서 사는지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도 잠시, 금방 버스에서 내렸고 서늘한 바람을 헤치며 연구실로 향했다. 연구실에와서, 컴퓨터를 확안하니 오류가 떠있길래 어제 수정했던 것중에서 누락된 부분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제대로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수정사항이 있어 좀 더 손봤다. 오전의 3시간이 금방 지나갔고 연구실 선생님이 점심을 먹으러 가자고하여 식당에서 밥을먹었다. 좀 일찍 식당에 와서그런지

[Journal / 11월 4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1월 4일 금요일 날씨 ️cc 제목 날씨가 왜 이러니 날씨가 춥다는 걸 전날에 미리 알고 있어서 옷을 껴입고 밖으로 나갔지만 적응이 안 된 차가운 바람은 내 손끝 발끝 그리고 온몸을 차갑게 만들었다. 경량 패딩 정도로 버틸 수 있을 줄 알았지만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무방할 정도. 가을과 봄이 옷 입기 딱 좋은 계절이지만 너무 짧은 것이 아쉽기만 하다. 오늘은 계속 논문을 읽으며 공부해야 했다. 논문을 쓰는데 풀어 나아가야 할 문제를 어떻게 할지 몰라서 정답은 직접 논문을 보고 배우고 깨닫는 방법밖엔 없다고 생각했다. 하루 종일 컴퓨터와 글씨만 보았더니 눈이 빠질 것 같았다. 점심으로 먹은 닭볶음탕 금요일이라 일과를 일찍 마무리하고 5시쯤 퇴근했다. 퇴근을 하고, 벌써 저물어가는 노을을 바라보며 오늘도 하루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느끼며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서는 아침에 청소기를 돌렸지만 구석구석 못 돌린 부분을 한 번 더 돌렸다. 그리고 루틴이 되어버린 미숫가루 마시기. 형이

[Journal / 11월 5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1월 5일 토요일 날씨 ️ 제목 집으로~ 아침에 눈뜨자마자 집가기로해서 간단하게 양치만 끝낸뒤 모자를 푹 눌러쓰고 지하철을타러갔다. 이틀연속 매서운 추위때문에 몸이 움츠러들어 키가 한 3cm 작아진 것같다. 1호선을 타고 한번에 송내역까지 편하게갔다. 집에 도착하니 한 9시가 조금 넘었던 것같다. 오랜만에 집에가서 엄마가 해주는 아침밥을 먹고 거실에서 엄마랑 형이랑 장난치면서 놀았다. 형이 오랫동안 입은 패딩을 바꾸려고 롯데백화점에서 쇼핑을 하러가자고해서 같이 따라갔다. 날씨는 진짜 좋았는데 너무 추워ㅠ 잽싸게 안으로 들어가서 다른곳은 일절 둘러보지않고 스포츠/아웃도어 매장으로 고고! 수많은 브랜드들 중에서 무얼사야할지 몰랐는데 빨리 빨리 매장 하나하나 보면서 입어도 보고 맘에 드는것들은 찜해놓고 계속 돌아다녔다. 그 와중에 나는 계속 형 짐꾼 노릇하느라 급피곤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내년에 해외여행 갈때 사야할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하며 아웃도어 매장을 두리번거리며 아이쇼핑하는 재

[Journal / 11월 7일~11월 9일의 일상] 예비군훈련 뒤 안국역 나들이, 원즈오운과 함께하는 야근, 논문만 주구장창 읽은날. [내부링크]

날짜 11월 7일 ~11월 9일 날씨 ️️ 월요일에 예비군훈련이 있어서 이날은 출근을 안하고 학교에가서 버스를타고 예비군훈련장으로 이동해야했다. 버스출발시간이 7시였기에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부랴부랴 준비를 마치고 어둑어둑하고 쌀쌀한아침을 터벅터벅 걸어갔다. 오랜만에 군복과 군화를 신으니 어색하기도했고, 옛날생각이 많이났다. 후임과 동기들이 써준 글을 다시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고 힘들긴했지만 재미있었던 군생활을 잠시 회상하며 추억에 잠겼다. 동기들이랑은 가끔 연락하지만 후임들은 뭐하고살고있는지 모르겠네.... 다들 잘 살고있겠지??? 보고싶네. 예전에 생활관에 누워서 장난치고 점호시간에 장난치고 하던거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전역한지 6년차가 되었다. 배운게 참 많았던 군생활이었고, 감사한 사람도 많았으며 나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시기였던터라 기억이 생생하다. 훈련장 가는내내 꾸벅꾸벅 졸며 군생활의 기억을 떠올렸다. 한 8시30분쯤 훈련장에 도착했고 코로나 검사를 마치

[Journal / 11월 10일의 일상] 아쉽지만 좀 늦게 퇴근하고 배드민턴~ 늘벗배드민턴클럽! [내부링크]

날짜 11월 10일 목요일 날씨 ️ 쌀이 다 떨어져서 어제 저녁에 마켓컬리로 구입했는데 오늘 아침에 현관문앞에 도착해있었다! 마켓컬리 진짜 너무 편한거 아니냐.... 저번에는 고시히카리쌀을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갑자기 일기를쓰면서 코시히카리쌀이 도대체 무슨쌀인지 궁금해져서 검색해보았는데 옛날 일본에서 개발된품종이고 광택이 있으며 찰기가있는 쌀이라고한다. 그래서 초밥을 만들때는 어울리지 않는다는...그런...뭐.. 그렇다! 뭔지는 알고 먹자!! 이번에는 신동진쌀을 구입! 신동진쌀은 우리나라 품종이고 쌀알이크고 식감과 윤기가 좋은 품종이라고 나와있는데 솔직히 그냥 아침에 먹는 밥이라 다 맛있다!! 딱히 차이를 모르겠는데 내일 아침에 자세히 한번 관찰해보고 생각하며 먹어봐야겠다. 아침에 백미쾌속으로 밥을 짓고, 후다닥 멸치볶음을 볶아내고 전날 담은 계란장조림, 엄마가 싸준 동치미 국물, 마늘장아찌와 함께 밥을 먹었다. 엄마 동치미국물은 진짜 이거 팔아도 될정도. 엄마가 담그는 국물이 있는

[Journal / 11월 11일~11월 18일의 일상] 조금만 더 힘을내자! [내부링크]

날짜 11월 11일~11월 18일 날씨 ️️️️c 딱 일주일전, 학위논문 점검 미팅을 마친뒤 갑자기 공부해야될게 너무 많아져서 정신없이 논문만읽고 공부하느라 바빴다. 예비심사 이후에 여유가 생길줄 알았건만 전혀..ㅎ 오히려 더 바빠진것같은 느낌이다. 일주일동안 일기를 못썼는데 거의 한달 정도를 못쓴 것같다.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하나둘씩 지난주에 무얼했나 생각해보며 잘 기록해야겠다. 지난주 금요일은 빼빼로데이라서 연구실 선생님중 한분이 빼빼로를 돌리셨다. 빼빼로를 샀는데 가격이 1700원이라고해서 깜짝 놀랐다. 빼빼로 가격이 언제 그렇게 올랐지...? 라떼시절에는 빼빼로 500원이었는데 물가가 엄청 올랐다. 이날 점심은 검사실에서 피자 두판이남아서 연구실에 나눠주었다. 처음에는 한판인줄 알아서 부족할까봐 떡볶이까지 시켰는데 브라우니에 가마로강정까지 주셔서 배터지게 먹었다. 배가 불러 기분이 좋았는데 이때까지는 몰랐지...미팅 이후에 나에게 닥칠 일들을..ㅎㅎ 미팅이 한 2시 30쯤

[Journal / 11월 19일의 일상]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다! (설레는 여행 계획세우기) [내부링크]

날짜 11월 19일 토요일 날씨 c️ 아침에 늦잠을자고 일어나 아점을 챙겨먹고 준비하는대로 카페에 갈 생각을했다. 집에 간짬뽕 한봉지가 남아있어서 간짬뽕과 계란후라이도 같이 먹고싶어서 3개씩이나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밥을 다 먹고 씻고 버스시간에 맞추어서 밖으로 향했다. 밖으로 나와서 마스크를 벗고 약간 겨울에서 봄이 찾아오는 순간과 비슷한 계절의 스멜이 느껴지길래 한껏 심호흡을 하면서 따스한 햇살을 즐겼다. 11월 중순임에도 날씨가 꽤 따뜻하니 기분이 좋아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버스를 기다렸다. 버스안은 조금 더워서 창문을 열고 약간의 더위를 식히며 갔다. 마호가니에 도착해서 자리를잡고 초코크림 콜드브루를 주문했다. 기다리는동안 마호가니카페를 처음 온게 2020년 코로나가 막 유행했을 때였는데 벌써 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는 사실이 문득들었다. 언제까지 주말에 이 카페에서 공부를 할지모르겠지만 점점 빈도가 줄어들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었고 점점 찾지 않을때가 되었을 훗날을 생각하

[Journal / 11월 20일의 일상] 용산 아이맥스 블랙팬thㅓ [내부링크]

날짜 11월 20일 일요일 날씨 ️ 은비가 코로나에 걸려 11월에 계속 못보다가 다 낫고 처음보는날이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데이트를 하기로 했는데 몇주전부터 피자를 먹고싶다고했다. 나는 피자를 별로 좋아하진않지만 나중에 은비랑 한번 갔다와봐야 했던 곳이 있어서 그곳으로 갔다가 점심을먹고 영화를 보기로결정! 10시 30분쯤 용산역에 도착한다고해서 아침일찍 지하철을타고갔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용산역에서 사진찍는 연습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은비를 만났다. 볼라레라는 피자집인데 신반포역 근처까지 가야해서 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타며갔다. 오픈시간이 얼마 지나지않아 가게에 도착했는데 예약을 안하고가서 웨이팅을 해야한다고해서 우리가 거의 처음이겠지했는데 5번째라고했다..ㅎ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안먹고가기 뭐해서 이름을 적고 나왔다. 알고보니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이 가능했더라! 이젠 어디 식당간다고하면 예약하는게 있는지 보고 가야겠다. 예약을 걸어두고 어디갈지 하다 스벅에서 음료를 시키고 기다

[Journal / 11월 21일의 일상~11월 26일] [내부링크]

날짜 11월 21일 월요일 ~ 11월 26일 토요일 날씨 ️️️️️c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11월의 마지막으로 향하고있다. 11월에는 여유가 조금 생길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네... 지난 11월을 되돌아보니 이번달은 거의 희망과 절망 사이를 번갈아 느끼며 보냈다. 어떨때는 기분이 날아갈듯이 좋았다가 또 어떤 날은 아무것도 하기싫을만큼 기분이 축 늘어지는 하루하루를 보내곤했다. 대부분의 이유는 졸업이지 않을까 싶다. 그래도 내가 성격이 조금 단순한 탓인지, 금방 잊어버리고 "할수있다!!"를 되뇌이며 용기를 갖곤했다. 그리고 조금만 더!!! 제발 조금만 더!! 라고 외치면 내가 처한 상황이 금방이라도 나아질 것만 같았다. 마치 눈 앞에서 놓친 버스를 전련질주를 하며 뛰어가면 탈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매일 아침 눈을뜨며 최선을 다해 뛰어보자 다짐하지만 결여된 동기부여는 항상 내 발목을 잡는다. 그럴때마다 그냥 다 던져버리고싶은 마음이다. 에라 모르겠다!! 너무 생각이 많아지니 머리

[Journal / 11월 28일의 일상~12월 4일의 일상]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내부링크]

날짜 11월 28일 월요일 ~ 12월 4일 일요일 날씨 c️️️c 11월 28일. 대망의 가나전이 있던날이었다. 우루과이전에서 보여준 대표팀의 한층 수준높은 경기력이 가나전을 엄청 대하게 만들었다. 원래는 친구들과 영화관에서 보기로했지만, 뜻하지않게 바쁘고 정신도없는 하루를 보내서 약속을 취소하고 토요일에 있을 포르투갈전을 같이 보기로했다. 퇴근하고 집에가는길. 비가 엄청나게 쏟아져내렸다. 그래도 축구를 보면서 이것저것 먹을거리를 사와 집으로 들어갔다. 집근처에있는 닭강정집에서 닭강정을 사와 맥주와 같이 먹었다. 긴장된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면서 먹었는데 전반에 터져버린 가나의 선취골과 추가골이 입맛을 떨어뜨렸다.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며 후반전을 지켜보자는 형과함께 다시 힘을내서 응원했다. 그리고 이강인이 교체되고나서 얼마지나지않아 천금같은 조규성의 추격골과 동점골까지 믿기지 않는일이 벌어지고있었다. 골이 나올때마다 형과함께 부둥켜안으며 응원의 열기를 더 뜨겁게 만들었다. 하지만

[Journal / 12월 6일의 일상] 환승역 [내부링크]

날짜 12월 6일 화요일 날씨 ️c️ 오늘 새벽, 월드컵 16강전이 있는 날이었다. 상대는 강호 브라질. 다시 한번 2002년의 기적을 바라며 이길 수 있다는 굳은 마음을 가지고 새벽에 일어나 떨리는 마음으로 경기를 지켜보았다. 경기 정말 극 초반에 브라질을 상대로 기죽어있지 않은 모습을 보며 할만한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허용하고 이후에 석연찮은 판정으로 PK를 헌납하고 휘몰아치는 브라질의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리며 4:0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어느 순간부터 경기에 몰입도 안 되고 어느 순간 응원도 포기해버렸다. 그래서 더 볼까 고민하다가 오늘 하루를 위해 조금이라도 더 잠을 청하기로 했다. 오늘은 논문 본심사가 있는 날이었다. 원래 내 생각대로였으면 다음 주에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교수님의 스케줄 때문에 갑작스럽게 어제 발표 일자가 정해졌고 하루 만에 발표 자료를 준비하고 연습해야 했다. 다행히도 예비심사가 끝난 10월 말부터 교수님과 계속 논문에 대한

[Journal / 12월 9일 ~ 12월 15일의 일상] 밀린일기를 끄적끄적 [내부링크]

날짜 12월 8일 ~ 12월 15일 날씨 ️️c️️ 주간일기 챌린지가 끝나니까 귀신같이 일기를 안쓰기 시작했다ㅋㅋㅋㅋㅋㅋ 마음속으로는 써야지 했는데 마지막일기를 쓴지 일주일이 훌쩍 넘어가는 이 시점에 다시 일기를 꺼내쓴다. #12월 9일 금요일 논문 심사가 모두 끝나고 편안한 마음으로 한주를 보냈다. 그래서 논문때문에 밀린일도 하나둘씩 처리하고 잠깐잠깐 산책좀하면서 숨을 돌렸다. 한껏 여유로운 마음때문인지 퇴근시간이 금방 다가오지 않았다. 빨리 퇴근하고 배드민턴치고싶은 마음이 한가득이었다. 5시쯤 퇴근하고서 형과함께 배드민턴을치러 체육관으로 차가운 공기를 뚫고갔다. 레슨도 열심히받고 이모 삼촌들이랑도 같이 어울려 게임을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운동이 끝나고 서둘러 인천으로 갈 준비를 하고 다시 밖으로 나섰다. 가면서 배가고파 형이랑 롯데리아에 들려서 햄버거 하나씩 때리고 다시 출발했다. 번을 버터번으로 바꿔서 먹어봤는데 확실히 버터향이 엄청 풍기긴했다. 근데 그냥 일반 번보다

[Journal / 1월 4일~5일의 일상] Travlog [내부링크]

날짜 1월 4일~5일 수,목요일 날씨 c️ 수요일 아침은 꽃게 된장국을 끓이면서 하루를시작! 육수를 전날 자기전에 만들어놓았더니 아침이 훨씬 편하다. 역시 미리미리 준비하면 여유가 생기는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었지만 뇌에 각인이 잘 안되어있었다. 다시한번 새겨야겠다. 작년에는 일을 급하게 처리했던 기억이 많았는데 올해는 좀 미리미리 준비하고 행동하는걸로~ 연구실에 출근하고서는 검체정리작업을했다. 이전에 몇번 연구실에서 사용한 검체들을 정리했었는데 현황이 잘 파악되질않아서 다시한번 정리할겸, 나중에 찾기쉽게 정리하는 작업을했다. -70'C 냉동고에 꽝꽝얼어있는 검체가 들어있는 박스를 꺼내기가 힘이 적게드는 일이 아니었다. 일을 다 끝내고 다니까 나와 선생님들 모두 진이빠져가지고 얼른 밥이나 먹자고해서 신전떡볶이를 시켰다. 연구실에 소식좌 선생님들 두분이 있는 것치고는 좀 무리해서 시켰는데 다들 배고프셨던건지 거의다 먹어치우고 후식으로 커피까지 시켜먹었다. 점심을먹고 연구실로 돌아가서 엑

[Journal / 01월 06~08일의 일상] San francisco, One Way [내부링크]

날짜 01월 06~08일 금~일요일 날씨 c -01월 06일 금요일- 금요일, 퇴근 후 운동이 끝나고 불닭볶음면에 타코야끼를 먹고싶어 만리단길에서 타코야끼 12알을 포장해서 집으로 갔다. 명품달인왕타코야끼 서울특별시 중구 만리재로 197 운동끝나고 만리단길 가는길에 조금씩 눈송이가 떨어지더니 타코야끼를 포장하고 집으로 돌아갈때 쯔음 함박눈이 마구마구 쏟아졌다. 함박눈이었는데 진짜 눈송이가 엄청컸다. 우산을 가지고나와서 눈을 피할수있었는데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우산이 없는 커플은 거의 눈사람이 되어서 내 옆을 지나가고있었다️. 집에 돌아오자마자 씻고 커피포트에 물을 붓고 물이 끓기만을 기다렸다가 붉닭볶음면에 넣고 최고의 식사간을 기다렸다. 기다리는동안 예전에 먹고 조금남은 잭다니엘과 얼음이 있어서 집에 돌아올때 편의점에서 사온 토닉워터로 하이볼을 만들었다. 그리고 반숙란까지..ㅎ 라면이 다 익었고 소스를 버무려 타코야끼와 함께 먹는데 조화가 엄청났다. 왜 한동안 유행했는지 알 것같다.

[Unboxing & 사용 후기] 소니 미러리스 ZV-e10 언박싱과 약 7개월간의 사용 후기 (Sony ZV-E10L) [내부링크]

Intro 아빠가 아주 예전에 구입한 삼성 NX300 카메라의 결과물을 보고 처음으로 사진기와 사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그 이후, 오랜 기간 동안 카메라의 존재를 잊고 지내다가 인생 처음으로 떠나는 해외여행에 오래된 카메라 (한 시간만 켜놓고 있어도 배터리가 방전되는)를 가지고, 내가 원하는 결과물을 찍기 시작했을 때 열정은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언젠가 돈을 모으면 좋은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최근, 아주 어릴 때 찍은 동영상 테이프를 복원하고 가족들과 함께 둘러앉아 나와 형의 초등학생 때 모습과 젊은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나와 내 소중한 사람들을 영상으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고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결국 카메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한 카메라는 바로 ZV-E10 (ZV-E10L)입니다! Specification 용도 입문자용 화소 2420만 화소 형태 미러리스 디스플레이 스위블 디스플레이 ISO ISO 100 - 32000 (ISO 5

[Journal / 1월 3일의 일상] 행복했던 2022년을 되돌아보며. [내부링크]

날짜 1월 3일 화요일 날씨 c️ #2022년을 되돌아보며 #2022년 1월 1월은 정들었던 은비의 자취방을 정리했던 기억이 가장 크게 남는다. 매일 퇴근하고 야식에 하이볼을 자주 즐기곤 했는데 그런 소소한 행복들을 뒤로한 채 정리를 해야만 했던 아쉬운 기억이 많이 남는다. 그리고 대학원을 다니던 은비와 경현이 형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다 같이 파티를 했던 즐거운 기억도 있다. #2022년 2월 은비의 졸업식이 있던 2월. 졸업식에 가지는 못했지만, 그전에 같이 기념사진도 찍고 졸업식이 끝나고 만나서 맛있는 양고기에 맛없는 하이볼을 먹었다. 졸업식 다음날은 백화점에서 이제 자기는 으른이라며 본인한테 주는 선물을 산다고 신중하게 가방을 골랐다. 나보다 늦게 입학한 코흘리개가 대학원에 가고 나보다 먼저 졸업을 한다니, 믿기지 않았다. #2022년 3월 처음으로 드로잉 카페를 가보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던 경험. 아마 이때 이후로 그림에 조금씩 관심이 가지 않았나 싶다. 거의 3월부터

[공주 / 카페] 분위기 좋은 사진 맛집 공주 카페 "엔학고레" [내부링크]

#엔학고레 1. 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불장골길 113-12 엔학고레 2. 전화 : 0507-1338-6449 3. 영업시간 : 매주 11:00 - 19:00 4. 휴무 : X 5. Break Time : X 6. Last Order : 18:30 7. 주차 : 카페 주차장 이용가능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호수뷰를 가지고 있어서 분위기가 좋음. 2. 사진찍기 좋은 곳. 3. 단풍이 이쁘게 들어서 가을에 오면 참 좋음. 4. 주말에 사람들이 굉장히 많음. 5. 약간 외진곳에 있고 외길이라 차가 많을때 불편함. 6. 주차장은 넓어서 딱히 걱정할 일 없음. 7. 애완견 산책시키기도 좋은 장소. 8. 사람이 많으면 음료 주문시 20~25분 정도 소요. 9. 담요가 충분히 구비되어있어 바람불거나 추울때 이용가능. 10. 노키즈존있음. 11. 루프탑있음. 12. 1인 1음료 13. 쿠키, 샌드위치, 조각케이크, 베이커리 판매. 14. 카페에서 빠져나갈 때, 왔던길 말고 언덕올라가서

[공주 / 칼국수] 얼큰하고 시원한 민물새우칼국수 맛집 공주 "온천칼국수" [내부링크]

가게의 메뉴, 개인적인 생각, 외부 및 내부 사진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온천칼국수 1. 주소 : 충남 공주시 반포면 원전말길 36-14 2. 전화 : 041-857-2332 3. 영업시간 : 수~일 10:00-19:30, 월요일 10:00-15:00, 공휴일 정상영업 4. 휴무 :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5. Break Time : 15:00-17:00 6. Last Order : 14:30, 19:00 7. 주차 : 식당 앞 주차장 및 별도의 주차장 마련되어있음 (주차하기 간편)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월요일 단축영업 주의! + 화요일 정기 휴무. 2. 브레이크타임과 라스트 오더시간이 있음. 3. 사람이 많지만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 주차하기 간편함. 4. 웨이팅이 있으니 번호표를 뽑고 근처에서 기다리면 마이크로 불러주심. 5. 얼큰이 민물새우 칼국수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민물새우가 잔뜩 들어있음. 그리고 바지락 살도 많이 들어감. 6. 시원하고 얼큰하며 찬바람불때 먹으면 정말

[Journal / 11월 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1월 1일 화요일 날씨 ️c️ 제목 오랜만에 땀에 흠뻑 젖은날 오늘 아침에 원래 김치찌개를 먹으려했으나, 김치가 없는걸 어제 저녁에 깨닫고 나서는 된장찌개로 메뉴를 급 변경했다. 아침에 국물부터 내고 끓이면 바쁠까봐 전날에 미리 된장베이스만 만들어놓고 아침에는 고기와 야채, 두부만 썰어 넣었다. 어제 끓여놓아서그런지 푹 끓인 된장찌개의 맛이났다. 형이랑 같이 먹으면서 따뜻한 국물을 한숟갈 뜰때마다 개운한 해장국을 먹는 아저씨들로 변해갔다. 아침을 부지런히 챙겨먹고 길을 나섰는데 오늘은 날씨가 좀 쌀쌀했다. 아침에 해가뜨지않고 바람이 약간 불어서 추울뻔했지만 얼마전 새로산 토마스모어 초록색니트를 입고가서 따뜻하게 갈 수 있었다. 아침에는 어제 정리하던 데이터를 마저 정리하고 논문도 좀 읽었다. 그러다보니 점심먹을 시간이 다되어가고 있었다. 분명 아침을 든든히 먹은 것같은데 금방 배가 고파지는걸 보고 이전에는 아침을 어떻게 안먹고 다닐 수 있었는지 의아했다. (나이가 서서히 들어

[Journal / 11월 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1월 3일 수요일 날씨 ️ 제목 눈 떠보니 수요일 이번 주 월요일부터 알람 없이 눈뜨기 챌린지를 하고 있는데 월요일과 화요일은 잘 일어났는데 오늘은 형이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소리를 듣고 나서야 잠이 깼다. 부랴부랴 아침을 준비하고 배가 고파서 잔뜩 먹고 출근을 했더니 세상 걱정이 1도 없었다. 바람이 차도 속은 따뜻하니 기분이 매우 좋았다 ㅎ 아침을 차리는 일이 생각보다 번거롭고 귀찮지만 조금만 부지런해져서 전날 밥을 하고 미리 준비를 해놓으면 그나마 수월하다. 하지만 항상 내일 아침에는 무얼 해먹을까, 무얼 해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는 고민이 떠나가질 않는다. 엄마도 그랬겠지...? 또 한 번 김번 감사함을 느끼고 지난날 반찬투정을 부린 어린 나의 모습이 잠깐 스쳐 지나가며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 나중에 독립하면 내가 만든 맛있는 반찬을 부모님께 드리는 게 나만의 낭만을 실천해야겠다.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 사람이 너무 붐벼서 푸드코트에서 짬뽕과 탕수육

[Journal / 9월 29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29일 목요일 날씨 ️ 제목 대 : 대박 설레는 구 : 구만! 역시 여행 가는 날은 설레서 알람 시간보다 일찍 일어난다. 매일이 여행 같으면 아침에 엄청 부지런해지겠다는 생각 뒤에, 매일이 여행 출발 같은 느낌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면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고 내 가슴 한편에 언젠가는 그런 삶을 실천해 보자는 마음을 고이 모셔놓고 짐을 챙겨 신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출발했다. 설레는 기차 안, 오늘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 궁금해하며 얼른 기차가 출발하기를 기다렸다. 조치원까지 가서 은비와 같이 차를 타고 가기로 했다. 9시쯤 조치원역에 도착해서 대구로 출발~~ 가장 먼저 점심을 먹기로 했고, 대구의 신라 식당이 유명한 맛집이라고 해서 낙지볶음을 먹기로 했다. 원래는 막창을 먹으려 했지만, 맛있는 가게들은 전부 저녁에 문을 열어서 다음 기회에 가보기로 했다. 신라식당 대구광역시 중구 중앙대로 406-8 약간의 웨이팅은 있었지만 그래도 금방 먹을 수 있었다. 주문하고 나서 음식이

[Journal / 9월 30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30일 금요일 날씨 제목 대구에서 부산으로~ 금요일 아침. 아침 6시 40분에 잠이 깨서 더 이상 잠이 오질 않았다. 그래서 은비도 강제로 깨워서 근처 한 바퀴를 슬쩍 돌고 돌아와서 준비한 아침을 먹기로 했다. 가을 햇빛이라 아침 햇살이 따갑지만 활기가 넘쳤다. 어제 보았던 곳들도 아침에 다시 보니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그리고 어제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pause의 의미... 처음에는 바쁜 일상에 pause 버튼을 누르고 떠나고 싶다는 의미로 받아들였다. 아침에는 pause라는 문구를 보고서는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도록 pause 하고 싶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여행 와서 행복한 순간을 보내고 있음을 확신하고 있었다. 아침은 전날 명덕 방앗간에서 사 온 소금빵 + 에그타르트 + 디카페인 카페라떼 + 원즈오운 단호박 스프로 해결했다. 아 그리고 체리도! 스프는 따뜻하게 먹고 싶어서 포장지를 살짝 자르고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대웠는데.....................

[Journal / 10월 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10월 1일 토요일 날씨 ️ 제목 행복했던 여행의 끝 원래대로라면 아침에 일어나서 광안리 해변을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으려고했는데, 도저히 일찍 일어날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가기전까지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광안대교와 해변을 보는 것으로 만족했다. 너무 배가고파서 얼른 나갈준비를하고 예정대로 칼국수맛집인 기장 손칼국수집으로 향했다. 기장손칼국수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서면로 56 날씨가 꽤 더웠는데 어미님들은 계속 불앞에 서서 음식을 만드시는 걸보니, 힘들어 보이셨다ㅠㅠ 힘들게 만들어주신만큼 남기지말고 다 먹어야겠다. 약간의 웨이팅 후, 음식을주문했다. 나는 비빔손칼국수를 주문했고 은비는 손칼국수를. 그리고 면만먹으면 배가고플까봐 김밥도 같이 주문했다. 김밥은 그냥 별다른 특색은없고 일반적인 김밥맛이었다. 그리고 칼국수는 비빔보다는 기본 손칼국수가 국물도 시원하고 더 맛있었다. 비빔 손칼국수는 면이 차갑고 탄력있을 줄 알았는데 뜨거운물에 건져서 바로 내어주시어서 그렇

[대구, 청도 / 글램핑 맛집 분위기가 너무 좋은 "퍼즈글램핑", "Pause Glamping" 후기] [내부링크]

예약, 숙소위치, 바베큐, 숙소별 뷰, 숙소내부 및 외부, 별사진 관련 정보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퍼즈글램핑 (Pause Glamping) 위치 퍼즈글램핑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89-52 퍼즈글램핑 퍼즈글램핑 (Pause Glamping) 인스타그램 퍼즈 글램핑(@pause_glampi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4,822명, 팔로잉 0명, 게시물 12개 - 퍼즈 글램핑(@pause_glampi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퍼즈글램핑 (Pause Glamping) 홈페이지 PAUSE 글램핑, 글램핑장 www.pauseglamping.com #퍼즈글램핑 (Pause Glamping) ⏸️ 1. 주소 : 경북 청도군 각북면 송내길 89-52 퍼즈글램핑 2. 홈페이지 : http://www.pauseglamping.com/ 3. 입실 : 15:00 4. 퇴실 : 11:00 5.개별 바베큐 O, 침대 O

[BI / RNA-seq] RNA sequencing이란? [내부링크]

#RNA-Seq RNA-seq은 transcriptome을 분석하기 위해 RNA가닥을 NGS에 적합한 라이브러리로 만들어 시퀀싱하는 것을 말함. DNA전사를 통해 RNA가 생성되여 단백질이 형성된다는 기본적인 원리에 의하여, RNA(transcript)가 많을수록, 특정 유전자의 발현이 높다고 판단하는 방식임. Transcript 분석결과로, 특정 검체의 유전자 발현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정 유전자의 발현 양상을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특정 cohort 혹은 group으로 이루어진 검체들의 유전자발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발현 데이터 표준화를 통해서 group간 서로 다르게 발현하고있는 유전자(Differentially Expressed Gene)를 확인할 수 있음. 이를 통해 특정 질병특이적인 novel한 유전자 발현 및 biomarker를 탐색할 수 있다. 1. RNA-seq 분석 과정 1) 라이브러리 제작 RNA는 일반적으로 single strand이기 때문에 DNA보다 변성

[Journal / 9월 3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3일 토요일 날씨 ️ 제목 이태원 나들이 친구들과 어제 먹기로한 식당에 가려고 자전거를 타고 이태원으로~~! 원래는 버스를 타고 가려했지만 날씨도 좋고 오히려 자전거를 타고가는게 더 빨리 도착해서 타슈를 타고갔다. 가는길에 남산타워와 전쟁기념관도 한컷남겼다. 이태원의 "매니멀스모크하우스" 라는 식당인데 바베큐를 전문적으로 파는식당이었다. 네이버에서 비쥬얼보고 가기로 결정한 식당이었다. 자전거를 타느라 땀흘려서 식당에 가자마자 콜라와 사이다를 주문하고 벌컥벌컥 마시니 살 것같았다. 주문했던 음식이 나왔고 사진속에서 봤던대로 비쥬얼도 장난아니었다. 그런데 입맛이 외국인 손님들에게 맞춰줘있는건지, 우리 입맛에는 좀 짰다. 그래서 마지막에 가서는 서로 먹으라고 양보했다ㅋㅋㅋㅋㅋ 점심을 다먹고 친구들은 인천으로 가야해서 한시간정도 놀다가 출발하기로했다. 한시간동안 뭐하지 하다 근처에 젤라또 가게가있길래 그곳으로 향했다. 가게에 들어서자마자 우리 뒤로 줄이 엄청나게 길어졌다. 타이밍

[Journal / 9월 11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1일 일요일 날씨 ️c️ 제목 낭만 친구들, 그리고 형과 노들섬에 다녀온날. 오후2시쯤 대방역에 내려서 따릉이를타고 노들섬으로 향했다. 원래는 서울숲으로 가려했지만 너무 멀어서 포기. 점심도 안먹고 갔던터라, 도착하자마자 엽떡과 치킨한마리를 시켜서 허겁지겁 먹었다. 비가 계속 한두방울씩 떨어졌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그냥 그 날씨를 즐겼다. 다른 사람들도 비가왔지만 모두 즐기는 듯했다. 바람막이와 돗자리 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도 듣기 좋았다. 오히려 비가 안왔으면 밋밋할뻔 했지만, 비가 왔기에 낭만적인 피크닉이었다. 오랜만에 한강도 구경하고 가을이 다가오며 점점 단풍이 들어가는 나무들을 보며 또 한번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공원에서 비를 맞으며 좋아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경험은 28살에 처음해보았다. 신선한 경험이었을 뿐만아니라 내 기억속에 너무 낭만적인 경험으로 각인되었다. 비가 너무 많이 왔다면 즐기지 못했을 텐데 딱 정닥하게와서 가능했던 것같다. 또 잊지못한 하

[Journal / 9월 14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9월 14일 수요일 날씨 c️ 제목 힘좀 뺍시다! 아침에 잠을 더 자고싶었지만 여유부리다가 너무 늦어질 것같아 벌떡 일어나 아침을 차렸다. 오늘 아침메뉴는 콩나물국을 만들어먹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계란 1알도 먹어치워버렸다. 든든히 아침을 먹고 현관문을 나선뒤, 터벅터벅 버스정류장 까지 걸어갔다. 운이 좋게 버스를 바로 탈 수 있었다. 그리고 맨 뒷자리에 앉아서 오늘 해야할 일들을 생각하기도하고 노래를 들으며 멍때리다보니 학교에 도착하였다. 아침에 연구실에서 최근에 Run한 WES pipeline이 문제가 있어서 다시 잘 돌아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것에서 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까지 methylation 관련 결과들을 정리하고 논문을 썼는데, 다시한번 점검하고 계속읽어보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점심시간. 날치알밥이 나와서 먹었는데, 김치가 너무 많이 들어간건지 새콤함이 과했다. 그래도 맛있게 다 먹었다. 밥을 다 먹고나서 선생님과 함꼐 카페베네에가서 나는 오곡라

[세컨드 모닝 레모니 세모 매트 언박싱 & 사용후기] [내부링크]

Intro. 최근에 형이 자취하는 집으로 살게되었는데, 형은 무심한 스타일이라 그냥 수건 대충 접어서 발매트로 쓰더라고요. 잘못됐다는 건 아니지만 화장실을 나올때마다 저 멀리 가있는 발매트를 주우러 다녀야하고, 집안 분위기도 화사하게 바꿀겸 발매트를 구입하였어요. 최근에 애용하게 된 브랜드인 세컨드 모닝에 혹시 발매트를 팔까 했었는데, 팔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구입해보았습니다~ Specification. 제품명 : 세모 매트 (레모니) 앞면 재질 : 코튼 실 뒷면 재질 : 폴리 우레탄 (미끄럼 방지 고무 가공) 사이즈 : 73.5 x 46 (cm) (오차 존재) Review. 주문한 제품은 위 사진처럼 상자에 담겨져있습니다. 상자에도 귀여운 그림들이 그려져있네요~ 상자를 열어보면 발매트가 포장되어있고, 카드엽서와 스티커가 같이 들어가있어요. 세컨드 모닝에서 몇번 제품을 구입해보았는데, 항상 스티커와 엽서를 받은적이 있어요! 그리고 같은 엽서같이 생긴 이 친구는 뒷면에 세탁방법이나 관

[세종시-보람동 / 뇨끼&파스타] 세종시 뇨끼 & 파스타 맛집 "Gnocchi on Thursday" "뇨끼 온 떨스데이" [내부링크]

뇨끼 온 떨스데이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65 A117호 (대로변 스타벅스 옆) 인스타 그램 (@gnocchi_on_thursday)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www.instagram.com 식당 예약사이트(캐치테이블) 뇨끼 온 떨스데이 자가제면한 생면 파스타와 수제 뇨끼를 선보이는 파스타바 app.catchtable.co.kr #Gnocchi on Thursday 뇨끼 온 떨스데이 1. 주소 : 세종 한누리대로 2165 A117호 (대로변 스타벅스 옆) 2. 전화 : 0507-1351-0106 3. 영업시간 : 수~일 11:30-22:00 4. 휴무 :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정기휴무 5. Break Time : 15:00-18:00 6. Last Order : 20:30 7. 주차 : 식당이용시 건물 내 주차장 2시간 무료 (호려울마을7단지세종대방디엠시티상가 주차장)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100%예약제는 아니지만 예약을 추천. 2. 예약은 캐치테이블에서

[Journal / 8월 26일의 일상] [내부링크]

날짜 8월 26일 금요일 날씨 제목 여름은 케베지~️ 오늘은 하루 휴가를 쓰고 케리비안베이를 가는날!! 오랜만에 가는 케리비안베이라 빨리가서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며 놀고싶었다. 늦을까봐 아침도 안먹고 버스가 근처까지왔길래 전력질주하여 간신히 버스를 탔다. 배가 고파서 근처 뚜레쥬르에 들러 친구들 것까지 빵을 샀다(근데 집 갈때까지 못먹음;;) 동호가 늦을 것같다고해서 8시 30분차 타는건 포기하려고했는데 그래서 출발하기 직전에 도착해서 겨우 버스에 탑승하고 바로 케리비안베이로~~~ 좀 오래걸리긴 하지만 바로가는 버스가 있어서 편하게 갈 수 있었다. 한 2시간쯤 걸려 도착! 동호가 수영복 가져오는 것도 깜빡해서 얘는 여기서 새걸로 사고 들어갔다. 가방은 왜 가져왔냐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에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코인을 충전하고 탈의실로가서 옷을 갈아입었다. 너무 오랜만에 와서 처음에 무얼해야할지 갈팡질팡했는데, 메가스톰을 타러가기로 했다. 갔는데 사람이 진~~~~~~~

[Linux / find] 용량이 0인 파일 지우기 [내부링크]

리눅스에서 용량을 기준으로 특정 파일들을 지우기 위해서는 find명령어가 사용됨. find는 명시한 기준(파일명, 용량 등)에 따라서 파일을 찾아주는 리눅스 기본 명령어임. 파일 크기를 기준으로 검색하는 법. #number에 원하는 용량을 기입# find ./* -size +number ---> number 이상의 용량을 가진 파일을 찾아줌. find ./* -size -number ---> number 이하의 용량을 가진 파일을 찾아줌. find ./* -size number ---> number와 같은 용량을 가진 파일을 찾아줌. #용량 단위# b : 블록단위 c : byte k : kbyte w : 2byte 워드 #Examples# find ./* -size +0c ---> 0 byte 이상인 파일 찾기. find ./* -size -100c ---> 100 byte 이하인 파일 찾기. find ./* -size +500b ---> 500 byte 이상인 파일 찾기. find

[R / 기본함수] paste 함수 [내부링크]

#paste란? 1. R에서 paste 함수는 각 원소들을 하나로 합쳐주는 역할. → 문자열 합치기 기능. 2. paste 함수는 두 가지 형태로 존재. paste (…, sep = " ", collapse = NULL) #원소사이 공백있는상태로 출력 paste0(…, collapse = NULL) #원소사이 공백이없는 상태로 출력 1. paste 기본 사용법 #1 paste('1','2','3','4','5') [1] "1 2 3 4 5" #2 paste('Hello', 'world') [1] "Hello world" #3 paste(c('1','2','3','4','5')) [1] "1" "2" "3" "4" "5" #1,2 : 각 원소들이 하나로 묶이게 되었음. 각 원소 사이 띄어쓰기가 존재. #3 : 각 원소들이 c에 의해 묶여있는 상태로 paste 적용. c 안에 있는 원소들을 개별적으로 인식. 2. paste0 기본 사용법 #1 paste0('1','2','3','4','

[R / 기본함수] subset 함수 [내부링크]

#subset 이란? subset 설정 조건에 일치하는 vector, matrix, dataframe을 추출할 수 있음 원하는 데이터만 추출할 때 유용하게 쓰임 subset(x, subset, …) #subset 기본 형태 subset(x, subset, select, …) #matrix & data.frame 형태 * R에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는 dataset인 iris dataset을 이용하였음 * Data 호출 시, Data가 많아서 head 함수를 사용하였음 #iris Dataset > head(iris) Sepal.Length Sepal.Width Petal.Length Petal.Width Species 1 5.1 3.5 1.4 0.2 setosa 2 4.9 3.0 1.4 0.2 setosa 3 4.7 3.2 1.3 0.2 setosa 4 4.6 3.1 1.5 0.2 setosa 5 5.0 3.6 1.4 0.2 setosa 6 5.4 3.9 1.7 0.4 setosa 1

[R / 기본함수] p value 보정 함수 [내부링크]

p-value를 보정하는 이유는 많은 유전자를 동시에 multiple testing이 되어 나오게되는 false positive를 걸러내기 위한 방법입니다. p-value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보다는 R을 통해 p-value를 보정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첨부파일 pvalue보정.txt 파일 다운로드 예시파일 예시파일을 R에서 읽어보겠습니다. Data <- read.table('pvalue보정.txt', header=T) View(Data) 위와 같은 코드를 실행하게 되면 데이터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잘 읽어진 것을 확인하고 다음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p-value를 보정하기 위해서는 R에 내장되어있는 함수인 p.adjust 함수를 이용합니다. 우선 보정하기 위한 p-value값을 pval이라는 변수에 할당을 합니다. pval <- Data$p.value FDR <- p.adjust(pval, method = 'fdr') Bonferroni <- p.adjus

[Excel / 중복 값] 다른 열 중복 값 찾기 [내부링크]

1. 조건부 서식으로 중복 값 찾기. A열과 B 열에서 중복되는 값을 A열에 표기하려 합니다. ① 중복 값을 표시할 열을 선택해 주세요. ② 홈 → 조건부 서식 → 셀 강조 규칙 → 기타 규칙을 순서대로 클릭해 주세요. ③ 순서대로 누르뒤, 아래와 같은 창이 생기면, 수식을 사용하여 서식을 지정할 셀 결정을 선택해 주세요. 이후, 규칙 설명 편집란에 =COUNTIF($B:$B,$A1)>0을 입력해 주세요. ④ 서식을 클린 하신 뒤, 원하시는 색상, 글꼴, 채우기색 등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⑤ 저 같은 경우는 채우기 색을 노란색으로 선택해줬어요. ⑥ 아래와 같이 나오면, 확인을 눌러주세요. ⑦ 확인을 누르고 결과를 확인해봅니다. ⑧ 중복된 값을 먼저 표기하고 싶다면, 필터기능을 사용해주세요. 열 이름을 클릭하고 ctrl + shift + L을 누르면 빨리 실행할 수 있어요. ⑨ 색 기준 정렬을 선택하시고, 해당 색상으로 필터링을 해주면 됩니다. ⑩ 중복값들이 먼저 정렬되어있는 것을 확

[Excel / Cell] 비어있는 행 일괄 제거 [내부링크]

엑셀에서 데이터를 정리하며 삭제를 하다보면 위 사진과 같이 비어있는 행이 나오게 됩니다. 이런 행들을 다 제거해야 데이터 보기도 편하고 함수적용 및 필터적용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정리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모든 셀을 선택해주세요. 모든 셀 선택은 위 사진의 왼쪽 상단의 빨간 박스의 기호를 누르거나 ctrl + A를 연속해서 두번 누르시면 됩니다. 그 다음 찾기 및 선택 클릭 → 이동옵션 클릭. 이제 창이 하나 뜨면 빈셀을 클릭하고 확인을 눌러주세요. 확인을 누르고나면 빈셀의 위치를 파악해서 자동으로 선택해줍니다. 빈셀의 개수가 많으면 약간의 시간이 걸리니 조금만 기다리시면 됩니다. 해당 영역을 모두 지우기 위해서 삭제를 클릭하고 아래에 추가 적으로 창이 뜨면 시트 행 삭제를 눌러주세요. 그러면 빈 행들은 모두 제거가 되고 데이터가 있는 셀끼리 다 모이는 것을 보실 수 있어요.

[Excel / Cell] 중복된 항목 제거 [내부링크]

엑셀에서 작업을 하다보면, 중복된 값을 제외한 고유의 값만 필요할때가 있습니다. 때문에 중복된 것들중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를 제외를 해야합니다. 우선 중복된 것을 제외할 행을 클릭해주세요. 그리고 메뉴에서 데이터를 누른뒤 중복된 항목제거를 눌러주세요. 데이터 → 중복된 항목제거 그러면 값을 제거할 열을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A열에 있는 중복값들을 제거해야하므로 열A를 체크하고 확인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중복된 값을 제외하고 고유한 값만 남았다는 알림이 뜨게 됩니다. 데이터를 보시면 중복된 값들이 모두 제거되고 고유값만 남아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대 / 잠봉뵈르] 이대 잠봉뵈르 & 베이커리 맛집 "원즈오운" [내부링크]

원즈오운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20 1층 #원즈오운 ONE'S OWN 1.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길 20 1층 2. 전화 : 02-313-3190 3. 영업시간 : 월~토 10:00-21:00 4. 휴무 : 매주 일요일 5. Break Time : X 6. Last Order : 20:30 7. 주차 : 주차불가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전체적으로 감성적인 분위기. 2. 잠봉샌드, 스프, 빵 모두 맛이 좋음. 3. 포장, 배달가능. 4. 잠봉, 스프, 토핑 진공포장 상품 판매. 5. 샌드위치 외, 베이커리 판매. 6. 건물 내 화장실 위치. 7. 4인 테이블 4개 구비. 8. 주말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아 때를 놓치면 안에서 먹기 힘듦. 9. 좌석이 만석일때 2시간 이용시간 적용. 10. 저녁에는 조명이 꺼지고 와인도 판매. 11. 포인트 적립 가능. 1. 상세위치 이대역 3먼 출구로 나오셔서 쭉 걸어가시면 오른편에 원즈오운이 있는 건물과 간판을 보실 수 있어요

[인천-구월동 / 카이센동] 기요항 구월점 [내부링크]

기요항 구월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하로507번길 63 1층 102호 기요항 #기요항 구월점 1. 주소 : 인천 남동구 인하로507번길 63 1층 102호 기요항 2. 전화 : 0507-1331-2344 3. 영업시간 : 수~월 11:00-21:00 4. 휴무 : 매주 화요일 5. Break Time : 15:00-17:00 6. Last Order : 14:30, 20:30 7. 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가능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식전음식과 디저트까지 기승전결있는 식당. 2. 오픈키친. 3. 일자형 테이블밖에 없음. 4. 카이센동말고 소고기덮밥인 규동도있음. 5. 깔끔한 매장 분위기. 6. 하이볼, 삿뽀로 생맥주 판매. 7. 밥 리필가능. 8. 오차즈케 국물 리필가능. 9. 우니동의 우니는 신선해 비린맛이 없음. 1. 상세위치 기요항은 써브웨이 맞은편 건물의 도로변에 위치하고있어요~ 쭉 걸어오시다 보면 기요항 간판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메뉴 기본적으로 기요항은

[서울-성수동/ 그릭요거트] 오거트 포레스트(오거트, Oh gurt) [내부링크]

오거트 포레스트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울숲6길 20 2층 오거트포레스트 인스타 : http://instagram.com/oh_gurt #오거트 포레스트 1. 주소 : 서울 성동구 서울숲6길 20 2층 오거트포레스트 2. 전화 : 02-6953-7171 3. 영업시간 : 수~일 12:00-20:00 4. 휴무 : 연중 무휴(인스타그램 확인!) 5. Break Time : X 6. Last Order : X 7. 주차 : 근처 공영 및 민영 주차장 이용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뚝섬역과 가까운 위치. 2. 넓고 아기자기한 매장. 3. 포장, 배달, 취식 가능. 4. 보냉백 판매 or 제공 X. 5. 1인 1주문. 6. 유리컵 굿즈 판매. 7. 메론맛은 꾸덕함이 조금 덜한 느낌. 8. 애견동반 가능. 9. 요거트를 떠먹는 스푼이 살짝 불편. 10. 주문은 매장 내부에 있는 무인 결제기를 이용. 1. 상세위치 & 주차 오거트 포레스트는 서울숲역과 뚝섬역 근처에 위치한 그릭요거트 가게에요

[Journal / 8월 9일의 일상] [내부링크]

어제부터 저녁부터 비가 엄청 쏟아져 강남쪽은 완전 침수되고 인천도 침수된 지역이 있을정도였다. 그래서 오늘 아침에 평소대로 출발했는데 늦을까 살짝 걱정했지만 이쪽은 딱히 문제가 없어서 늦지 않았다. 그리고 연구실 출근시간도 한시간 미뤄져 발걸음은 여유로웠다. 아침 출근길에는 비가 별로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아침에 우연히 이 노래가 추천곡에 올라와있길래 들어보았다. 옛날에 과속스캔들이라는 영화에서 박보영이 부른걸로 나왔던 노래를 하림이 불렀나보다. 그 당시에도 노래가 좋아서 원곡을 몇번 들은 기억이 있다. 평소에 하림 팬은 아니지만 노래를 듣고 알수없는 분위기에 사로잡혀 계속해서 노래를 들었다. 아침 출근길에 계속 이 노래만 들었다. 당분간 퇴근송으로 계속 들을 것같다. 연구실에 도착하고 10시에 회의가 있어 회의준비를 하니 어느덧 출발할 시간이었다. 2주동안 회의를 못해 내용이 많이 밀려있었고 그동안 분석한 내용도 많아 말할 내용이 꽤 있었다. 그런데 회의때 준비한걸 말씀드렸고

[Journal / 8월 2일의 일상] [내부링크]

요즘 운동을 다시시작해서 그런지, 아침에 컨디션이 매우 좋다. 덕분에 아침에 출근할때 그리 힘들지 않다. 오늘 점심은 구내식당에서 오징어 돌솥 비빔밥!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였다.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오징어! 요새 점심을 먹고나서 한 30분정도는 산책을 하다가 들어간다. 원래는 밥을 먹고 바로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하거나, 핸드폰을 했는데 이때라도 움직이지 않으면 점심먹을때를 제외하고 자리에서 일어나지를 않는다. 오늘은 연구실 근처에서 산책을하다가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들어왔다. 다시 업무를 이어나가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졌다. 아침에 엄마가 복숭아를 싸주신게 생각나서 복숭아를 먹으며 멍때리다 다시 일을 시작했다. 고모가 정성으로 키우신 복숭아! 물복보다 딱복을 좋아는데 딱 적당했다. 일을 하다보니 퇴근할 시간이 다 되어서 저녁으로 먹을 닭가슴살을 전자레인지에 돌려먹었다. 야근을 할건 아니었고, 오늘 형집에 자두랑 복숭아를 갖다줄 일이 있어 자칫하면 끼니때를 놓칠까봐 저녁을

[Journal / 7월 9일 ~ 7월 10일의 일상] [내부링크]

7월 초의 일기를 거의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쓴다. 물론 안 써도 상관없지만,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라 하나하나 적어보려 한다. 7월 9일과 7월 10일은 친구들과 함께 양평으로 여행을 떠났던 날이다. 이 멤버는 여자친구와 학교 선배, 그리고 동기들로 이루어진 모임이다. 지난번 올해 2월에 대학원을 졸업하는 선배와 여자친구를 축하해 주기 위한 모임 이후에 처음 오랜만에 모였다. 양평으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딱히 이유는 없고 분위기 좋고 멀지 않은 숙소를 고르다 보니 양평으로 정해졌다. 여행 가기 전부터 설레서 맨날 무얼 먹으며 놀지 계속해서 생각했다. 그리고 여행 전날에 다 같이 하남 대형마트에서 같이 장을 보고 양평으로 떠나기로 했다. 나는 인천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양평으로 갔다. 여자친구가 아침부터 차를 끌고 와서 인천부터 양평까지는 내가 운전했다. 내가 양평에서 운전병으로 군 생활을 해서 지리를 잘 알아는 것도 내가 운전을 하는 이유였다. 여자친구와 만나 출발하기 전 이디야

[인천-구월동 / 와인, 카페] 느슨 [내부링크]

느슨 인천광역시 남동구 성말로32번길 29-1 #느슨 1. 주소 : 인천 남동구 성말로32번길 29-1 2. 전화 : 0507-1365-3355 3.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3:00-새벽 00:30 4. 휴무 : 매주 월요일 5. Break Time : X 6. Last Order : 23:00 7. 주차 : 걸어서 1분거리 공영주차장 이용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궐리단길에 위치하여 접근성 좋음. 2. 식사 및 가벼운 안주와 와인을 즐길 수 있음. 3. 와인, 샹그리아, 칵테일, 위스키, 커피 판매. 4. 단체석(6~8명) 이용가능. 5. 전체적으로 약간 어두우며 조용한 분위기. 6. 가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음.(본적은 없습니다) 7. 와인 설명이 메뉴판에 나와있어, 직관적임. 8. 와인 가격은 2~6 만원대. 9. 한잔씩 주문이 가능한 와인이 있음. 1. 상세위치 골목 입구에 보시면 느슨이라고 쓰여져있는 간판이있습니다. 그 간판이 있는 골목으로 쭉 들어가면 가게가 있

[여수-고소동 벽화마을 / 푸딩] 오동 [내부링크]

오동 전라남도 여수시 고소3길 63 오동 #오동 1. 주소 : 전남 여수시 고소3길 63 오동 2. 전화 : 010-8005-3619 3. 영업시간 : 매일 11:00-19:00 4. 휴무 : X 5. Break Time : X 6. Last Order : X 7. 주차 : 고소 3길 주차구간에 주차 8. 특이사항 : 푸딩이 품절될 수도 있음 늦는 경우 전화로 영업 여부 물어볼 것! 네이버 지도 주관적인 요약 1. 평일에 주차할 곳이 충분했음. 2. 가게 안 사진기로 기념사진 촬영 가능. 3. 푸딩 가격 : 개당 6300원. 4. 가게 내부 취식 공간은 없음. 5. 가게 밖 4인 테이블 + 의자 1세트 있음. 6. 우유푸딩 : 딸기잼이 올라가있음. 우유푸딩만 먹으면 심심할 수 있지만 딸기잼이 있어 적당한 단맛을 느낄 수 있음. 7. 얼그레이 푸딩 : 식감은 매우 부드럽고 얼그레이향이 진하게 풍김. 달콤한 맛은 살짝 덜해서 아쉬움. 8. 바로 먹을 것이 아니라면 냉장 보관을 추천. 9

[여수 / 숙소 후기] 여수풀빌라펜션 "블루망고풀빌라펜션" [내부링크]

블루망고풀빌라 펜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계동해안길 90 블루망고 풀빌라&리조트 블루망고 풀빌라&리조트, 여수 블루망고, 여수풀빌라, 여수리조트, 국내풀빌라, 국내리조트, 신축풀빌라, 4월오픈, 여수여행 bluemangopoolvilla.co.kr #블루망고펜션 1. 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계동해안길 90 2. 전화 : 061-924-7777 3. 입실 : 15:00 4. 퇴실 : 11:00 5. 홈페이지 : http://bluemangopoolvilla.co.kr/m/index.html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펜션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음. 2. 건물과 바다, 수영장이 있어 휴양지 느낌. 3. 객실 내부가 고급스럽고 깔끔함. 4. 수영장 수질관리도 잘 되어있어 물이 맑음. 5. 시야가 트여있어 답답하지 않음. 6. 바다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음. 7. 발코니에 BBQ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음. 8. 침구류도 깔끔하고 푹신하여 쉬기 좋음. 9. 인기가 많아 숙소

[Journal / 7월 22일의 일상] [내부링크]

오늘은 업무를 일찍 마치고 30분정도 일찍 퇴근했다. 구월동으로 7시까지 가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하지만, 중간에 친구가 많이 늦을 것같은 느낌의 카톡을 보냈다. 그리고 원래 지각을 자주하는 친구라 좀 화가나려했지만! 그러려니~~했다. 이상하게도 얘는 늦어도 밉상은 아니어서 그래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좀 걸릴 것같아, 구월동에 도착해서 뭐하지 고민하다가 근처 교보문고로 들어가서 오랜만에 서점구경을 했다. 교보문고 인천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예술로 138 이토타워 지하1층 오래만에 서점에 들르니 마음이 좀 편해지는 느낌이있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어떤 책들이 인기가 있는지도 보고 평소 관심있는 분야의 책들도 한번씩 훑어 보았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그리고 요즘 미러리스로 사진을 찍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사진을 찍는지 관심을 기울이고있다. 여러 글을 보면서, 많은 작가들이 사진을 찍은다음에 많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으로 보정과정을 진행한다는

[인천-구월동 / 카이센동] 월미 구월점 [내부링크]

월미 구월직영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성말로 9 이노프라자 1층 126호 #월미 주소 : 인천 남동구 성말로 9 이노프라자 1층 126호 전화 : 032-422-7275 영업시간 : 매일 11:00-21:00 Last Order : 20:30 Break Time : 15:00-17:00 휴무 : X 주차 : 상가 내 주차 가능 네이버 지도 주관적인 요약 1. 1층과 2층으로 나눠져있어서, 2층은 독립적인 느낌. 1층은 혼밥하기 좋을듯. 2. 대신 음식을 가지러 가거나, 반납하러갈때 계단 조심!(픽업 반납 모두 셀프, 물도 셀프) 3. 밥양이 많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다. 4. 회보다 밥이 좀 많아서 밸런스 조절해야 알맞게 먹을 수 있다. 5. 계란 간장소스가 핵심. 6. 밥이 남으면 계란 간장소스랑만 비벼먹어도 맛있음. 7. 고추냉이가 매우 맵다. 평소 고추냉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같음. 8. 같이 나오는 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함. 9. 밥 리필 가능. 1. 상세 위치 출처 : 네

[양평 / 숙소 후기] 양평 한옥펜션 "하녹펜션" [내부링크]

하녹펜션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여양2로 1445-62 양평 하녹 양평 하녹, 양평 한옥리조트, 하녹리조트, 한옥리조트, 한옥펜션, 양평 리조트, 양평 펜션, 양평 여행, 펜션, 한옥 ha-nok.com #하녹펜션 1. 주소 : 경기 양평군 지평면 여양2로 1445-62 2. 전화 : 010-2939-7852 3. 홈페이지 : http://ha-nok.com/ 네이버지도 주관적인 요약 1. 신축 건물이라 외부, 내부 모두 깔끔. 2. 산속에 위치해서 조용히 쉴 수 있음. 3. 앞마당 개별 바베큐 가능. 4. 한옥 특성상 벌레가 없을 수 없음. 5. 주변 편의 시설이 없음. 장을 모두 보고서 입실 추천. 6. 방음이 조금 아쉬움. 7. 숙소 바로 옆 주차 가능. Tips 1. 얼음이 필요하시면 주변에 가까운 편의점인 "CU 지제점"에서 점원분께 각얼음을 요청하시면 주십니다. 2. 장을 볼 때, 양평에 있는 하나로 마트에서 보는 것도 좋지만 만일 하남을 거쳐오시면 이마트 하남점 및 이마트

[BI / HOMER] HOMER란? [내부링크]

#HOMER HOMER (Hypergeometric Optimization of Motif EnRichment). NGS 데이터를 이용하여, Motif를 찾을 수 있는 bioinformatic tool. UNIX, Linux환경에서 작동 가능. *Unix-style operating system (UNIX/LINUX/Mac/Cygwin) *1 Gb of RAM (4+ Gb) *1 Gb of Hard Drive Space (>10Gb) *자세한 Requirements Perl, C++언어로 구성. de novo motif discovery algorithm 이용. 8~20bp(base pair)의 motif를 찾기에 적합. ChIP-Seq, GRO-Seq, RNA-Seq, DNase-Seq, Hi-C 등 다양한 NGS 데이터에 대한 기능 제공. HOMER package안에, UCSC 기반 promoter, genome, annoataion정보 존재. Accession numbers,

[BI / bedtools] bedtools란? [내부링크]

#bedtools 생물정보학에서 필수적으로 이용되는 BAM, BED, GFF/GTF, VCF에서 Genome intervals의 교차, 병합, 카운트 등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생물정보학 software. 서로 다른 Genomic invervals를 갖는 2개 이상의 파일에서 교차지역 혹인 전체 genomic intervals을 쉽게 찾을수 있어, 원하는 영역을 새로운 파일에 저장할 수 있다. 1.bedtools에 탑재된 명령어. 1) intersect 2) coverage 3) groupby 4) map 5) merge 6) overlap 7) jaccard 8) sort 9) window 10) subtract 11) random 12) links 13) complement 14) closest . . . 등등 엄청나게 많은 기능 제공. 출처 : https://europepmc.org/article/PMC/4213956 2.간단한 이해 1) bedtools intersect 출

[인천-구월동 / 라멘] 류센소 구월점 [내부링크]

류센소 구월점 인천광역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 10-21 103호 류센소 구월점 #류센소 주소 : 인천 남동구 선수촌공원로23번길 10-21 103호 류센소 구월점 전화 : 0507-1366-7935 영업시간 : 수요일~월요일 11:00-21:00 휴무 : 매주 화요일, 2022년 8월1일~8월3일(네이버 지도 참고) Break time : X 주관적인 요약 1. 오픈키친. 2. 주방 및 가게 내부가 전체적으로 깔끔. 3. 가게규모는 작은편. 4. 류센소는 국물의 감칠맛이 상당했고 목이버섯과의 조합이 잘 어울림. 5. 면은 전반적으로 얇았으며, 툭툭 끊기는 느낌의 식감이 좋았음. 6. 토리 가라아게는 먹자마자 맥주가 생각났음. 또한 너무 느끼하지 않고 튀김도 바삭바삭했음. 메뉴판 류센소와 토리 가라아게

[Linux / Install] samtools 설치 [내부링크]

#samtools란? 1. sequencing data 분석을 하기 위해 필수적인 분석 도구 2. sequencing data를 분석하다 보...

[Linux / Editor] Vim 설치 [내부링크]

#Linux Editor란? 1. Linux에서 실행할 수 있는 편집기를 말함. 2. window의 메모장과 비슷한 개념. 3. ...

[Linux / Editor] vi 와 vim 차이 [내부링크]

# vi란? 1. 리눅스 에디터로, 텍스트 편집에 필요한 최소한의 기능만 가짐. # vim이란? 1. 리눅스 에디터로...

[Linux / Install] update & upgrade [내부링크]

*리눅스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다보면, sudo apt-get update를 실행하거나 sudo apt-get upgrade를 실행하...

[Linux / Install] bedtools 설치 [내부링크]

#bedtools란? 1. 유전체 자료 중, 유전체의 범위 및 위치와 관련된 계산을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2. 위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