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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처음 A형 독감 앓은 경험 [내부링크]

2020년 1월3일 오후쯤 부터 몸이 좀 으슬으슬해지기 시작한다.오후 업무를 그럭저럭 마치고 나선 컨디션이 점점 나빠졌다. 약간의 오한과 목안쪽(편도?인후?)이 칼칼하면서 이물감도 느껴지고 가볍게 기침도 나오고..저녁식사를 하고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니 조금 나아지는 기분이 들어운동을 하면 나아지지 않을까 싶어 #곤지암리조트로 야간스키를 타러 갔다.복장과 장비를 차분히 챙기고 리프트를 타고 정상으로 올라갔다.첫 슬로프를 천천히 3-4번에 나누어 타고 내려왔는데, 웬걸 숨이 많이 차왔고 목 부분이 타들어가는 기분이다.부드럽고 가볍게 턴을 해도 평소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그렇게 1시가10여분 동.......

19-20 스키시즌 [내부링크]

1991년도에 처음 스키장에 가보았으니깐, 거의 30여년 전이다.30대에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즌권을 끊어서 타기 시작하였고,제대로 눈뜬것은 40대 들어서이다.늘 마음 한구석엔 봄부터 시작해서 겨울이 될때까지 스키장 오픈하기만을 기다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올해엔 #곤지암리조트와 #휘닉스파크 두개의 시즌권을 끊었다.1월초 현재 곤지암에서는 7-8회 정도 스킹을 하였고, 휘닉스파크는 아직 가지 못했다.곤지암리조트는 차가 안막힐 경우 집에서 25-30분이면 갈 수 있다반나절 짬만 내면 2-3시간 스킹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시즌권이 좀 비싸다 해도 실은 가장 실속 있다. 슬로프 경사나 길이도 만족스럽다.그런데 문제는 날씨.......

임현주아나운서 '노브라생방송' 덕에 누군지 오늘 처음 알았네요 [내부링크]

2020년2월14일 15일 임현주라는 아나운서의 '노브라생방송'으로 하루종일 인터넷이 시끄럽다. 노브라 라는 야릇할 수도 있는 사건을 공중파 방송의 아나운서가 자랑하듯이 얘기하는 상황이 네티즌들에게 쌍욕까지 먹을 일은 아닐 수 있다. 하지만, 왜 공중파방송의 아나운서가 전파라는 공공재를 써가며 무엇을 위해 이런 논란을 야기하는지 모르겠다. 사람들이 왜 노브라에 관심을 가지겠는가? 여성해방? 페미니즘? 사실 그런건 잘 모르겠고, 관음증 때문일 것이다. 부인할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이니까 노브라 라고 하니 겉옷안에 있는 속살이 혹시나 비쳐보이지 않을까 계속 들여다 보게 된다. 어떤 사람들은 댓글에 응원한다고 하는데 뭘 응원.......

2020년 눈오는날 곤지암리조트 파우더 스킹 [내부링크]

올겨울 날씨는 사상 최고로 따뜻하다.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1월 평균기온이 최고로 높다고 한다.2020년 남극의 1월 최고기온이 20도를 넘는다고 하니, 온난화가 정말 우려스럽다.스키어로서도 올겨울 날씨는 최악이다. 기온도 높고 비오는 날도 많고 해서 제대로 스킹을 할 수 있는 날짜수가 매우 적다.그제, 어제는 정말 오랜만에 펑펑 눈이 내렸다. 쌓이는 눈을 본지가 정말 오랜만이다.망가졌던 스키장의 슬로프로 다시 단단해지고, 그 위에 자연설이 쌓였으니 설질도 어느정도 회복되었을 터오전 업무를 마치고 서둘러 #곤지암리조트로 향했다.간만의 파우더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다스키하우스 올라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