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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의 주 원료인 리튬, 독성물질로 분류하게 된다면? [내부링크]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 (EC) 에서 리튬을 1A 생식 독소로 분류하려 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쓰이는 금속인 리튬은 원소주기율표 1족에 해당하며 반응성이 높아 화재로 인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높은 출력특성과 이론용량, 그리고 수명으로 인해 이미 EV 시장에 핵심 원료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라이스타드 에너지 원재료는 리튬 광산에서 주로 수산화 리튬, 염화 리튬, 탄산 리튬의 형태로 채굴이 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LG, SK, 삼성 등 배터리 3사 뿐만 아니라 포스코 등 광산 채굴권을 얻기 위해 치열한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원재료는 호주, 중국, 칠레, 미국, 아르헨티나 등 소수의 국가에서 채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소수의 국가에서 채굴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광산 채굴권을 위한 국가, 기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으며, 폭발하는 배터리 수요에 따라 유럽의 수산화리튬 공급과 수급 차이는 2030년 21프로 이상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리튬배터리를 대체할 차세대 전지, 나트륨 배터리는 상용화가 가능한가 [내부링크]

ESS 시장에서 강점을 가져올 차세대 배터리 나트륨 이온 배터리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 가장 핫한 섹터이기도 하고 이제 막 성장이 시작된 분야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배터리의 기본적인 구조 및 기술에 대해 기초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차세대 배터리로 불리는 나트륨 배터리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2019년 노벨 화학상을 받게 된 굿 이너프 교수님과 그 연구진들은 층상구조의 양극재를 이용해 나트륨 이온 배터리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술은 현재 전기차 및 ESS 시장에 큰 획을 긋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반도체와 더불어 하나의 큰 수출시장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John Goodenough 교수님의 리튬코발트 양극재 논문과 노벨상 수상 해당 기술로 소형 가전에서 쓰이는 배터리 부터 우리가 손에서 놓지 못하는 휴대폰의 배터리, 그리고 탄소중립의 핵심이 될 수 있는 전기차 시장 까지,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를 이루게

한정된 리튬 매장량, 배터리 원자재 채굴을 위한 기업들의 경쟁 [내부링크]

한정된 리튬 매장량, 폭발하는 수요를 감당할수 있을까 전기차 및 ESS 산업 성장세가 가파르다. 예정된 성장이지만, 증가하는 수요에 안정적인 공급망을 갖추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이 뜨겁다. 우리나라의 최고 신성장산업인 만큼 원자재 수급에 문제가 발생하면 K-배터리 산업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리튬채굴 기업 뿐 아니라 배터리제조 업체들의 경쟁이 매섭다. 한국에도 리튬 광산이 있다? 사진출처: 지질자원연구원 2019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리튬광산을 조사하였고, 해당 사진에 보이는 녹색 지역에 리튬이 매장되어있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자원업계 관계자는 리튬은 핵심광물이지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급 위기시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광산개발에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하지만 광산을 채굴하는 것은 많은 이익과 환경적인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매장량이 투자를 할 정도가 아니라고 판단이 된다면 개발을 맡을 기업은 많지 않을 것이다. 2019년 발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중국 배터리 산업, 2025년에는 한국이 따라갈 수 없다? [내부링크]

중국 배터리 소재 공급망이 회복된다 중국은 2022년 초, 코로나로 인해 상하이 항구의 물류창고가 마비되면서 배터리 자재의 수입과 수출이 심각하게 중단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공급망에 차질이 생겼었지만, 봉쇄가 해제되고 무역 흐름이 점차 회복되면서 수출입 회복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중국의 배터리산업이 회복양상을 띄면서 배터리 원자재 가격의 흐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흔히 중국산 배터리라고 하면 리튬인산철 양극재(LFP) 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리튬인산철 뿐 아니라 사실 우리나라의 K배터리라고 불리는 삼원계 배터리를 함께 제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 삼원계 및 LFP 2차전지 탑재 기업. 자료출처: CABIA 중국 배터리 기업하면 떠오르는 CATL과 BYD 또한 리튬인산철 비중을 높여가고는 있지만 아직까지 삼원계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고, SUNWODA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 비중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재료 수급 측면에서 리튬 뿐 아니라 코발트, 니켈 등 양극재의 원재료들의

중국 이차전지, 배터리 양극재 기업 리스트 및 특징 [내부링크]

중국 배터리 시장, 떠오르는 양극재 기업 리스트 중국의 배터리 산업은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소재별 생산량 캐파 증설도 상당히 공격적이고, 그 경쟁 또한 치열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삼원계 양극재 생산업체는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코스모 신소재 등이 있듯이, 중국의 배터리 시장에도 수많은 양극재 납품 업체들이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업체들 및 특징들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출처: ASKCI 및 작성자 차트는 2021년 중국 이차전지 양극재의 소재별 비중을 나타냅니다. 중국 양극재는 삼원계와 리튬인산철 배터리 모두 수요가 있고, 리튬 인산철이 안정성과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점차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이차전지 원자재 공급 시장은 CATL, BYD 등 대형 업체들의 의존도가 높은 편이며, 대형 기업의 니즈를 맞추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CATL의 경우 삼원계 배터리의 비중을 줄이고 LFP 비중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