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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1시간에 1권 퀀텀독서법_김병완 [내부링크]

· 출판사: 청림출판· 독서기간: 2020. 11.14 ~ 2020. 11. 15· 한줄기록: 나만의 독서 임계치를 넘어서고 싶게 만드는 책!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독서를 통한 생각(사고)의 확장이 필수적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양질의 독서가 이루어져야하는데 어떻하면 빠르게 또 많이 독서할 수 있을까에 대한 작가의 노력과 연구를 담은 책이다.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책이다.독서량을 어떻게 하면 많이 늘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참이라 제목이 눈에 들어왔나보다.제목대로만 되도 대박이다 싶지만, 더 놀라웠던 건 작가는 3년간 1만 권의 책을 읽은 분이라는 것.꿈에서도 생각못했을 것 같은 절대적인 양에 깜.......

[일상]내가 장보는 방법 1 [내부링크]

평소에 마트나 시장구경하는 것을 좋아해서 장보는 것도 즐기는 편이다.올해 초, 출근 길에 눈길을 사로 잡는 것이 있었다.근처 아파트 단지에 보이는 파란 천막. 그 안에는 봉지들고 사람들이 왔다갔다한데 뭘까 저게?궁금한 건 잘 못 참는 성격이지만 남의 아파트라 매번 눈으로만 보다 몇 개월 뒤에 처음으로 들러보게 되었다.알고보니, 당일 산지 직송으로 물건을 싣고와서 과일 야채 등을 파는 곳이었다.오전 8시쯤 처음 들렀나?"여기 언제언제 하는 거에요?"운영하는 아저씨께서 그러셨다."월수금 새벽 5시부터 해요. 이 시간에 오면 물건 거의다 빠지고 없어요~~"일반 아파트에서 열리는 장터는 낮이나.......

[자기계발]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_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_쑤 린 [내부링크]

· 출판사: 다연북스· 독서기간: ? ~ 11.17· 한줄기록: 하버드의 글로벌 인재들이 가진 공통된 키워드로 하버드는 아니지만 그들의 역량을 배워볼 수 있다.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하버드 학생들이 가진 '하버드 정신'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다르길래 특출난 인재이자 성공하는 자리에 가게 했을까에 대해 키워드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책<기억에 담고 싶은 구절>1. 언제나 앞자리를 사수한다.2. 세상은 용감한 자의 것이다. "난 못해"를 외치는 사람은 절대 "나는 할 수 있어"라고 말하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3. 야심. 항상 나보다 더 성공한 사람들을 가까이하라. 조금은 높은 목표를.......

독서대 추천, 결정장애를 위한 장단점 정리 [내부링크]

한동안 시험 공부를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목이 어찌나 아픈지 양옆 위아래 스트레칭을 해도 목이 점점 늘어나는것만 같고 통증때문에 집중을 할 수가 힘들었다.좀 서치해보니 공부는 템빨이라며 그 중 필수템 넘버 원이 바로 독서대였다.당장 뭐라도 홀린듯 엄청 서치를 했고 그중 베스트를 찾고자 하는 특성 상 아주 열심히 비교했다.그리고 나는 책도 읽을 때 사용할만한 것도 고려해서 결정했다.써본 경험담으로써는 쓰자마자 거의 2일 안에 언제그랬냐는 듯 좋아졌기 때문에 독서대 사용을 강추한다!!아직도 독서대를 고민 중인 사람들이 있을까 싶어 후기 겸 몇 가지 후보를 추천드리고자 한다.1. 많은 사람들이 쓰는 검증된 독서.......

플래너 사용 1주간의 습관기록 점검 및 반성하기_1 [내부링크]

다꿈플래너를 작성한지 오늘로 10일째가 된다.잘 실천해 온 부분도 있고 잘 못한 부분도 있었다.그리고 한 주간 실천하면서 느낀점과 깨달은 점들이 있어 기록하려 한다.이 기록이 다시 나에게 반성과 점검, 동기부여의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1. 새벽기상 : 기대 이상(첫날 제외 모두 5시 기상)첫 날 꾸물거리다 다시 잠든 경험을 바탕으로 5시 기계처럼 일어났다ㅋㅋ솔직히 새벽기상을 처음 시도한 건 아닌데, 타협하지 않고 오늘까지도 성공한 것에 나도 좀 놀랐다.확실히 동기부여가 필요한 것 같다. 나에게 자극을 주는 존재는 청울림님이었다ㅋㅋ 그분은 날 모르지만 나혼자서 그분은 더 늦게자도 칼같이 4시 반에 일어나셨는데.......

겨울인듯 아닌듯 추운 일상의 밥상 [내부링크]

2020년이 되었다.늘 11월부터 새해 계획을 세우고 싶어 다이어리를 사고 12월이 오기를 기다렸었다.2019년에서 2020년이 넘어가는 해에는,연말은 연말대로 연초는 연초대로, 주어진 걸 받아들이듯 이미 살고 있었다.알리오오일소시지야채볶음, 컬리 치킨텐더와 쌈고추바사삭소스와 양념치킨소스뜬금없이 동생이 보낸 소녀사진세상에라떼를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라떼꼬숩꼬숩 떡마을 라떼아마 연말 저녁과자까먹으면서 수다떨어줘야할 것 같아 하나 골라본 수미칩 체다치즈맛오랜만에 들른 떡마을에서오리지널 땅콩오란다랑 초코오란다초코는 첨 먹.......

강릉 커피콩빵 기대이상이었던 후기:) [내부링크]

내 마지막 포스팅이 1월이라니...충격적..약 8개월 가량의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가고 마무리를 짓던 날. 저녁을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시댁에 갔더니 강릉사는 도련님이 선물이라면서 커피콩빵을 건내줬다ㅎㅎ디저트 선물은 늘 반가운 건가:)커피빵은 처음인가 했는데생각해보니 커피잔 모양의 강릉커피빵을 누가 맛보라줬던 기억이 난다.. 겉과 안이 다 퍽퍽하고 과하게 달아서 실망했던 기억.고구마부터 닭가슴살까지 퍽퍽함을 즐기는 나에게도 심했어ㅠㅠ겉은 요런 비주얼. 딱 여행지 갔다가 사오는 빵들 포장 갬성ㅎㅎ내껀 없냐고 서운해하시는 것 같은 어머님을 위해 맛보라고 몇 개드리구 맛보고 찍.......

[경제]존리의 부자되기 습관_존 리 [내부링크]

한동안 독서 기록을 남기지 않다보니, 더 기억에 남기기가 어려운 것 같아 다시 기록을 해보려 한다.거의 인상깊은 구절+짧은 내생각 위주가 될 것 같다.이번에 읽은 책은 경제 관련해서 아주 핫한 존 리 대표의 책이다.처음에는 그냥 주식하는 사람인가보다~했는데, 금융문맹에서 경제적 자유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과 가치투자의 방식이 멋지게 보였다.<본문 중>-안타깝게도 한국에는 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이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노후준비를 위해 투자할 여유가 없다'고 말하면서도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위해 거리낌 없이 돈을 쓴다.(욜로, 소확행 등 까마득한 먼 미.......

핫한 대만드라마 추천, 상견니( 相见你)(넷플릭스/ 로맨스,스릴 등 몰입도 최강 ㅠㅠ/스포없음) [내부링크]

시험이 끝나고 딱 눈에 띄었던 대만드라마 추천 블로그 글!넷플릭스에도 있듐.오랜만에 정주행해서 하루하고 몇시간만에 끝내버렸다.제목은 상견니. 중국어 발음 그대로 읽어서 상견니가 됬는데... 상견니가 뭐니.. 사랑니같은 이 느낌 ;; 진짜 이런 한자로 읽는 번역 너무 싫다 ㅋㅋㅋ번역하면 ' 보고싶어.(보고싶다.)'가 사실 맞는 제목이다~평행이론처럼 나랑 똑같은 존재가 이 세상 어디엔가 살고 있을까?IT회사 마케팅팀에서 근무하는 황위시안의 같은 팀에서 가족을 제외하고 전세계인을 대상으로 나와 얼굴 일치율이 높은 사람을 찾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처음에는 그게 가능하냐며 비웃었지만, 2년 전 사고로.......

[스타벅스 신메뉴] 멜팅치즈베리샌드위치 짧고 굵은 맛표현 [내부링크]

아침에 터미널에 오는 날은 꼭 따뜻한 커피가 땡긴다.같이 곁들일 메뉴로 처음 발견한 멜팅치즈베리샌드위치.갈색식빵3장라즈베리쨈과 햄 한장 두툼한 후라이, 두툼한 치즈의 조합쨈은 생각보다 안 달았다. 덜달게 만든건지 쨈을 살짝 바른건지 적당히 은은한 맛.계란과 치즈는 두툼해서 좋았다.식감은 빵의 바삭함과 쨈안에 슬라이스된 아몬드의 식감 외에는 폭신하다.바삭바삭 상콤달달치즈치즈 오독오독

다꿈플래너 개정판 구매 후기(ft.내돈내산) [내부링크]

마음에 드는 플래너를 발견했다.평소에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하는 청울림 님의 다꿈플래너(개정판)다.꾸준히 조금씩 독서 습관, 운동 습관을 길러왔지만 시험 준비를 하면서 많이 흐트러지기도 했고,뭔가 찬찬히 느리게만 쌓아오다 보니 폭발적으로 뭔가를 이뤄내는 것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그러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청울림 님이 직접 기록하시는 내용을 보면서 이거다 싶어 당장 그날 구매해버렸다.개정판(색상: 레드)스타벅스 레드 다이어리가 생각나는 색상이다.가격 21,000원.(인터넷할인가 18,900원)나는 포인트가 있어서 5천원 추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다.책갈피용 끈 2개 ㅋㅋㅋㅋㅋ와웅종이가 일반 책처.......

[자기계발]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_켈리 최 [내부링크]

· 출판사: 다산북스· 독서기간: 20.11.12 ~ 20. 11. 14· 한줄기록: 사업은 이렇게 해야 대박이 나는구나실행력과 추진력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자신했던 여성사업가 켈리 최가 실패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한다.처음 '켈리 최'라는 인물을 접한 것은 우연히 틀어놓은 유튜브 영상에서였다.한국인인데 영국에서 부유한 순위 345위로, 빅토리아/베컴 부부보다도 자산이 많은 사람으로 선정되었다는게 매우 신기했다. <기억에 담고 싶은 구절>1. 언제나 그랬듯 일단 맘을 정했으면 밀어붙이는 게 내.......

[경제] 아들 셋 엄마의 돈 되는 독서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시 리디셀렉트 구독을 했다.아무래도 책을 들고 다니면서 읽는 것이 가끔이면 몰라도 무게와 부피가 부담스럽다.경제 관련해서 하나하나 책을 읽어보자고 검색하던 중 언제였는지 모르겠지만 블로그 이웃으로 되있었던 분인 김유라님의 책이 있었다.알고보니 아들 셋에 외벌이로 아파트 15채를 가지고 계셔서 재테크로 유명한 분이었다.무엇보다 이 분이 원했던 대로 정말 쉽게 책을 쓰셔서 잘 읽힌다.물론 경제용어나 이런 것은 모르기에 낯설 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랬다.김유라님은 단기 텔러 계약직으로 일하다가 아이를 낳고 남편의 월급으로만 생활해야했고,아들만 셋 육아 독박이었다.심지어 전셋값은 올라 아파트.......

[에세이]열한 살의 유서 [내부링크]

소설이 흥미진진한 이유는,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를 생생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그러나,실재하고 있음에도 우리가 경험하기 어려운 곳이 있다.그 중 하나가 '북한' 일 것이다.북한 주민들은 굶어죽는 다더라.평양 사는 것을 보니 북한도 생각보다 잘 산다더라. 하는 카더라만 무성한 곳. 이 책의 저자 김은주 씨는 탈북자이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패널로도 활동했던 여성이다.11살에 죽겠구나 싶은 정도의 대기근의 힘듦 속에서 간간히 버티다,아이들과 자신의 생존을 위해 그녀의 엄마는 탈북을 결심한다.독재정권, 공개처형, 죽기 직전의 배고픔을 느끼는 상황에서도 체재에 대한 부.......

[경제] 6개월에 천만 원 모으기 [내부링크]

제목만 보면 6개월에 천만 원 모으는 팁을 담은 책인가이렇게 노골적으로 책 제목을 쓰나? 할 법 하다.그렇지만 그만큼 자극적일 수 있는 제목인 것같다.추천대상: 돈을 모으고 싶은데 경제관념이 없어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 분들. 적당히는 버는데 그에 비해 모이는 게 없는 것 같고, 이렇게 가다간 안될 것 같다 싶은 분들. 작은 수입이더라도 제대로 돈관리 하는 노하우를 길러두고 싶으신 분들.이 책은 TV프로그램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에 못담은 이야기들을담은 책이라고 한다. 절약의 대가들이면서 재테크에 노하우가 있는 이들 3명이 멘토로 나서서 각각 팀을 꾸리고, 함께 천 만원 모으.......

11말 12초 식탁과 소소한 일상 [내부링크]

저번 주에는 매서운 바람이 불어도 코트로 살만 했다.근데 이번 주 들어 패딩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매서운 바람 든다.요즘 추위를 덜 타는 것 같아영양제 먹은 것 중에 뭐가 좀 좋았나? 했는데다시 수족냉증 찰리로 돌아감..유독 야근이 많았던 남편의 11월밥도 못먹고 애매하게 늦게 온 남편을 위해 후다닥 저녁현직자와 전임자 전전임자와 함께 하는 저녁식사.전임자분과는 교류가 없는 편인데 과장님 통해서 한번씩 교류가 생긴다.사당 티원에서 메인요리 4개에 식사2개로 넷이서 배 터지게 먹었다-좋은 소식도 들려주신 새미쌤 축하 ㅎㅎ근처에 생겼다고 해서 도전해본 김밥집제주도가 본.......

[경제]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내부링크]

책을 읽다보면 그럴때가 있다.요즘 나의 생각, 고민이 흘러가는 것에 대한 답을 똭! 써놓은 것 같은?생각해도 답이 안나오고, 누구한테 물어봐야할지 모르겠을 때 답을 찾은 듯한 그 맛에 책을 읽는 것 같다.요즘은 가계부를 어떻게 써야하지. 지금껏 써왔던 엑셀 파일에 한계를 느끼기도 했고, 경제관념에 대해서도 아직 막연하게 참 많았고 무엇이 중요한지 감이 잘 안왔다.그러다, 이 전에 읽었던 김유라 작가의 추천도서 중에 있었던 책을 읽게 되었다.로버트 기요사키씨는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라는 책으로 우리 초등학생 때부터 유명했던 책을 쓴 작가이다.보니까 벌써 20주년 기념으로 다시 재출판되어 나온 것 같더라........

12월 밥상1: 이번 주는 뭘 해먹나 [내부링크]

요즘 주말이 너무너무 좋다.금요일 밤부터 주말까지 평일 후에 맞이하는 시간이 왜케 자유롭게 느껴지는지.최근 2주간 결혼식이 있기도 했지만,나머지 시간은 오롯이 내가 결정하는 시간이라는게 그냥 기뻤던것 같다.이렇게 작은 것에 늘 감사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ㅎㅎ요즘 우리 부부가 물처럼 마시는 탄산수마이구미향이 살짝 나는 탄산수라서 음료수 먹고 싶을 때 대체용으로 참- 좋다!가성비도 좋구말고.명란아보카도덮밥뭔가 식당에서 먹던 고 느낌이 안난다ㅜㅜ냉동큐브아보카도도 그렇고, 소스도 재료도 뭐언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밥하기 싫던 날괜히 고터에서 장볼거 있나 보겠다고 돌아보다 결국 남편이 고.......

대도서관 책, '유튜브의 신' [내부링크]

요즘은 TV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보는 시대가 되었다.물론 기성세대 분들은 TV가 더 익숙하고 편하시겠지만, 어른들 조차도 이제는 유튜브에서 관심가는 영상들은 찾아보신다고 하더라.심지어 기술문외한인 울 엄마아빠도 본다니 말 다했지.이 책이 있는 것은 꽤 전부터 알았다.근데 뭐 유튜브 관련 책이면 뭐 특별할 게 있나 하고 말았던 것.그러던 어느날,내가 생각만했던 기획을 구현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고민하다가유튜브라는 쉽고 무료인 채널이 있다는 것을 떠올렸다.으으..너도나도 유튜브? 좀 그런데 싶기도 했지만 적은 비용 혹은 비용없이 시도해볼 수 있는 가장 친근한 도구인 것임에도 분명하다.확실히 관심이 생기.......

[사회]Gigged,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내부링크]

Gig 경제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이끌어 이책을 리디 셀렉트에서 대여하게 되었다.무슨 의미이냐 하면,어떤 직장에 속하지 않고 개개인이 담당할 수 있는 분야의 일만 맡아서 하면되는 것이다.직장 상사, 부하와의 관계? 고민할 것 없다. 나만 잘하면 되고, 굳이 정시에 나가서 출퇴근할 필요도 없다.맞다. 프리랜서 같은 느낌을 떠올리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https://youtu.be/oOfHRs-evK0사실 나는 이 책을 읽기보다 김미경tv 유튜브 채널에서 설명하는 이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개인적으로는 책을 읽기가 꽤나 힘들었다.물론 1차 원인은 나의 큰~관심사까지는 아니고 소관심사여서 그런 듯 하고,2번째는 아무래도.......

신혼 밥상 3: 메뉴로 기억하는 온더테이블 [내부링크]

#온더테이블플레이팅과 보정 따위 없지만다양한 메뉴로 함께한 우리 밥상 10년 전 추억의 레시피 찾아 해먹은 '피자떡볶이'치즈 욕심 좀 과했다.. 그래도 남녀노소 좋아할 맛시댁 갈일 있어서 대기타다 남편 야근 소식에 2번이나 집으로 돌아왔는데그날 생길일을 모르고 허기 달랜 맥날 신메뉴 '솔티드카라멜콘'조금 더 진한 솔티드와 카라멜이었음 좋았을텐데 달달한 느낌~~어느새 쌓인 자투리 야채들을 처리할 겸 만든 월남싸미~야채도 이렇게 주니 잘 먹는당ㅋㅋㅋ 역시 with 고기 이상하게 짜장이 땡기던 주말이다 했는데,생각해보니 전날 나혼자.......

7말 8초 : 신혼밥상/온더테이블 [내부링크]

#온더테이블바쁨이 몰아치고, 한가로워지니 또 따분한 마음이 든다.인간이란..남은 무 처리용으로 꼬들거리는 보쌈무김치를 만들어보았다.고기는 한번씩 먹을테니까ㅋㅋ첫 에어프라이어 스콘 도전자리가 없는데 밀어넣었더니 합체되서 나옴떼네니까 부드럽게 떼어내진다크랜베리 스콘은 고소, 담백 ,은은한 단맛 스타일인 것 같고나는 초코파니까 다음 시도는 초코 넣어 해보는 걸로.은우 온 날 접이식 식탁 펴서 3인 상 만들기.수육 찌듯 굽고, 양파짱아치, 명이나물, 낙지젓갈, 보쌈무생채, 볶은김치, 견과류 쌈장저 견과류 쌈장이 고소한게 쌈장.......

강릉 현지인과 함께한 2박3일 강릉 여행 [내부링크]

남편 동생이 강릉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작년부터 올해 강릉에 꼭 한 번 가기로 결정ㅋㅋ마침 생긴 샌드위치 연휴에 휴가쓰고 떠나기로!첫째날은 퇴근 후 출발.1시간 먼저 퇴근해서 분당으로 이동하면 딱 맞는 우리 시간,서울을 지나치지 않으니 길도 거의 막히는 게 없었다.아직 남아있는 올림픽의 흔적9시가 넘어 도착해서 간단 야식을 먹고비가 안온김에 가까운 경포대 구경뒷쪽에는 바닷물이 가둬져 생긴 호수같은 곳이었고,길 건너 앞으로 오니 해수욕장 두둥 탁파도보면서 발 담구다 허벅지까지 습격 당함..둘째 날,다음날 아침 반가운 문자생일쿠폰으로 받았는데 16일까지라며ㅎㅎㅎ.......

오랜만의 신혼밥상 [내부링크]

저장만 해두고..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블로그이제 다시 하나씩 업데이트도 하고 일상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길 바라본당..다시 주방도 슬그머니 가동해야할 시기일단 밀린 밥상부터 남겨놔야지이-녹동산 조기구이어머님 김치로 만든 김치찌개 계란말이 랑 반찬들주일 오전은 요즘 파스타로 뚝딱하는 잼남편이 2주연속 파스타면으로 볶음짬뽕 해줬는데 간준기라고 부를까보다with 양송이스프, 식빵이사와서 장볼 곳 물색하던 중 소개받은 롯데마트질도 가격도 좋아서 만족스러움ㅎㅎㅎ 특히 고기 착하다 착해깍뚜기볶음밥+스테끼 조합팀장님이 보내주신 고구마 소진하는즁.요즘 잘 이용해먹.......

10월-11월 밥상이야기 [내부링크]

한 동안 시험 준비하는 게 있어 일주일에 4번은 차렸던 저녁밥상이 주 1-2회로 줄었다.예전엔 혼자서 챙겨먹는 것도 즐기던 남편이 어느새 나 없으면 저녁은 어케하나 걱정하는 모습에 미안하기도 하고.한편으론 나의 소중함을 알겠고만...후후 싶은 못된 심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부한다고 잔뜩 부담만 가지고 있었더니이 날은 본인이 맛있는거 해주겠다며 볶음짬뽕st 파스타를 만들어줬다.나는 양송이 스프만 그럼 하겠다고 했는데파스타가 더 맛있.. ㄱㅇ(굴욕)오랜만에 계곡에 있는 가게 느낌의 닭볶음탕 레시피 도전했는데어후 너무 오랜만에 요리를 했나 감떨어짐...아쉬웠지만 밥 한끼는 해결ㅎㅎㅎ.......

11월의 식탁과 짧은 일상에서 드는 생각 [내부링크]

11월은 여러모로 복합적인 한 달이었다.굉장히 바빴고,또 지치기도 했고, 그래도 다시 금방 감사한 마음이 들어 다행이었던.다시 삶의 여유를 찾으면서 좋은 것들을 보기로 마음먹은 가을과 겨울의 중간 달.단백질 섭취를 이유로 먹기 좋은 스테이크 굽고, 버섯굽고야채믹스 샐러드로 살짝 놓고내 취향은 아니지만 엄마의 마음을 생각하며 양태까지 한 상.새로운 거 시도해보기 좋아하는 나에게 요리가 그런 것 같다.사람들이 올리는 것들을 참고해서 시도해보면 뭐해먹지 하는 걱정이 딱 준다.대패삼겹파말이 + 순두부계란탕어느 순간부터 파스타를 라면보다는 자주 해먹는다.남편이랑 완성도를 높이기.......

[경제] 부의 인문학 [내부링크]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키우는 방법에 대한 관심은 있었다.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고, 가끔 관련된 책을 읽는 정도였던 것 같다.최근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한편으로는 경제관념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기였기에다시 경제서적을 읽기로 결심했다.우연한 계기에 발견한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브라운스톤이라는 필명의 저자는 네이버 부동산카페의 '우석'이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유명한 분이었다.이 책을 고른 이유는1. 최신 발매된 책이라서2. 이 분의 경제공부법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경제고전과 인문학에 바탕을 하였기에 신뢰가 갔기 때문이다.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1-2가지 키워드라.......

입문자 파운데이션 브러쉬 고르기 (feat.결정장애 해결팁, 납작브러쉬 위주) [내부링크]

대중화되고 핫한 채널로 떠오른 유튜브에 관심을 갖다보니 뷰티유투버들의 브러쉬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당.그중에서도 건조한 겨울이라 매트해지는 화장이 신경쓰여서인지 파운데이션브러쉬에 꽂힘!!여러 뷰티유튜버, 검색창을 찾고찾고 찾다 지쳐서 나가떨어지는 줄...그래서 파운데이션 브러쉬를 구매하기위해 이 정보의 홍수 속을 떠다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내가 추려낸 자료들을 정리해두려고 한당.일단 깨달은 점은! 자신의 선택 기준을 세워야 찾아도 찾아도 계속 나오는 브러쉬들 사이에서 선택이 가능해진다는 것이다.<대략적인 선택기준>1. 나는 브러쉬 관리할 자신도 없고, 좋은 거 써.......

실감안났던 본식 당일 후기, 느낀점(+tip) [내부링크]

2019.03.16.약 3년 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했어요!신행 다녀와서는 다시 결혼식 준비 기간처럼짐 정리하고 인사하고 다시 출근하고 시간이 그야말로 쏜살같이 지나감..본식스냅, 영상 자료 받으면 업뎃하고 싶었지만아쉬운데로 핸폰 사진들로 더 늦기 전에 기록남기기!08:30 메이크업샵 도착차막힐 것을 고려해서 11시 반에 출발을 목표로 진행.[진행순서]메컵샵에서는 메컵 60-70퍼 -> 헤어 80퍼 -> 드레스 입기 -> 메컵(바디포함) 마무리+ 헤어마무리 동시 진행 (요건 샵마다 다를 수 있을 것 같아요)->TIP. 아무래도 늘 예식이 많으니 분주해서 1차하고 나중에 더 수정할거라고 해서 이따는 또 다르겠거니 하는.......

신혼밥상일기 : 온더테이블 [내부링크]

결혼 하면 아침은 잘 차려주겠거니 생각했는데,어쩌다 보니 둘다 아침을 안 먹거나, 간단히 떼우는 정도로 패턴이 바뀌어 버려서시작부터 평일엔 저녁만 신경쓰면 되게 되었다ㅎㅎ일하면서 저녁을 하려니, 퇴근하고 요리하고 먹고 설거지하고 다 물기 닦기까지 하면 9시반 10시..그래도 소꿉놀이 하는 거 같기도하고 뭔가 이래저래 시도해보는 재미가 있다ㅎㅎ브런치 느낌이 땡겨서 감자스프에 마늘바게트 꽂아서.결혼식 답례품으로 회사에 돌린 오란다가 좀 남아서 티타임에 조금 내보았당된장찌개랑 계란말이에 한그릇 밥상차돌박이숙주덮밥+계란국+두부부침샐러드소고기.......

[웨딩스냅]뉴일무이/플레인노트 : 세미스냅, 그렉앤맷 : 본식스냅 [내부링크]

결혼 준비하면서 안할 수도 없고, 가격도 천차 만별인게 사진인 것 같다.스튜디오 촬영을 안하려다, 뒤늦게 사진은 있어야겠다고 해서 찍은 세미스냅(현, 뉴일무이/ 구, 플레인노트)분위기는 좋으나 가격이 있어서 고민했는데.. 남편이 꽂혀서 진행본식스냅은 잡지사에서 사진찍던 경험자이신 그렉앤맷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행했다-뭔가 잡지 촬영하셨다니 내가 좋아하는 인물사진도 괜찮겠따 싶었다<뉴일무이- 세미스냅>40분 정도 찍고 2컷을 최종 보정본으로 받는 1컨셉 사진.가격이 꽤 있찌만 메이크업, 의상이 포함이라는 장점.(이라며 합리화 해본다)웃을 수 있는 분위기 만들어주고, 포샵능력자라서 실패확률이 낮음.......

신혼일기/ 신혼밥상 : 2019.05~06. [내부링크]

신혼일기/ 신혼밥상 : 2019. 05 ~ 06.결혼 두, 세 달차이것 저것 계속 시도해보는 용감한 시기의 밥상치과 방문 겸 서울에 올라온 은우 온 날.나가서 외식하고 돌아오기 귀찮으니 요리해보려다가 진빠진 날#홍합탕 #깐풍치킨 #칠리새우 #오리훈제볶음 #양송이치즈구이간만의 강남 상봉쌀떡볶이에 비빔만두 꿀#덕자네방앗간녹차티라미수가 진하니 맛있었던 가배도에어프라이어 통삼겹 직접 해주겠다고 나선 남편삼겹은 된장찌개와 함께.생각만큼 겉바속촉이 안되 속상해 하심.가볍게 집밥#명란군만두 #칠리새우 #마약계란장어느새 만난지 1000일이 되어 바람쐬러 갔던 미사리연애 시작일 기준으.......

무던한 일상에 재미 찾기. [내부링크]

휴무 없이 이어지는 근무에 지치던 중 반가운 휴무. 머리 다듬은지 3개월 만에 머리 좀 자를까 싶었는데, 순간 오랜만에 앞머리를 다시 내버렷 말아? 하는 고민에 어플 다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머리랑 얼굴에 머리 맞추기가 어려운데 웃기고 재밌네ㅋㅋㅋㅋㅋ 심지어 두번째 머리는 어렸을 때 한 번 해봤나 싶은 머리ㅋㅋ 그래도 이거 해보니까 머리기장이 나한테는 미디움이 젤 나은 것 같다는 ㅋㅋㅋㅋ 앞머리는 일단 패스- 다음 기회에. 오랜만에 집들어가기 전 직원식당에서 저녁 먹기. 주방에 계시는 분이 나를 기억하시고 왜케 오랜만이냐며 쿨피스까지 챙겨주셨따 ㅋㅋㅋㅋ 들어만 봤던 아이허브에서 처음 구매한 아이.......

2018-35th. 해리(2)_공지영 [내부링크]

며칠 전 드디어 알람이 울렸다. 예약하신 도서가 도착했다며.! 이 책을 읽고 유투브에 실화 사건 자료가 있을지 검색을 해보았다. 소설이라는 게 허구로 쓰여지는 것이지만, 도가니 때처럼 실화를 바탕으로 여러가지를 조합해서 이야기가 쓰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유투브에 정리되어 올라온 내용들을 보니, 실제 사건으로 의심되는 전 신부, 모 목사 등의 실제 사건들이 소름끼칠 정도로 소설 내용에 모티브 된게 많았다. 실제로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도 취재된 부분도 있었던 것만 보아도 말이다.해리1에 이어서 해리2에서도 불의를 밝히고자 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이어진다. 상식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 오히려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들. 그 대.......

먹상. 밥심으로 [내부링크]

오랜만의 일상. 퇴근 후 잠깐 들렸다 갈 곳까지 시간이 떠서 기다리는 동안 블로그 일상 남기기. 온통 먹는게 힘이다 마냥 먹는 사진뿐이다. 어딜 놀러가기가 피곤해서... 북스터디 10월 축하 모임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수다가 길수록 재미져. 천도복숭아마스카포네 케이쿠 크림은 시원하게 먹어야해서 냉장보관 필수! 우연히 발견한 갈매기살 맛집 여전히 사람이 많았당. 다른 부위도 사람들이 찾던데 우리는 일단 갈매기살. 고소함의 비결이 들기름인지 참기름인지 발라져있고 간도 되있어서 인가봄. 또먹고싶다 육즙 팡 배안찼을 준기와 올만에 케이쿠 치즈냐 초코냐 오늘은 양보했다. 은우가 알바가서 받아온 골드키위 얼마나 받은건지 우리.......

2018-36th. 선배수업_김찬호 외 5인 [내부링크]

밀린 독서기록을 올려본다. 읽은지가 좀 되서 벌써 가물 가물 해지는 느낌 뭐인가. 이 책을 찾게 된 것은 나의 하나의 관심사가 된 '노년의 삶'이라는 키워드 때문이다. 베이비 붐 세대 및 우리 부모님만 보아도 당장의 노후가 불안정한 연령대이다. 물론 미리부터 야무지게 준비하신 분들도 많이 있겠지만, 일반 가정에서는 자식 뒷바라지 하는데 신경쓰다보면 본인들은 뒷전이 되어 있었을 것. 갈수록 고령화 되는 시대에서 수명은 늘어나는데,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계획하고 살아야 하는지, 그들은 미화, 경비와 같은 제한된 일이라는 영역에만 속해서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었다. 그러다가 사회학자 김찬호 님이 방송에 나오시는.......

2018-37th.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_류시화 [내부링크]

평소 친구들 사이에서 감성적이지 않은 편에 속하는 나인데, 아 나한테도 감성적인 느낌이 와닿네- 하는 생각을 하게 한 책. 또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깨닫는 큼지막한 교훈들이 있는데, 그것들을 한 뭉태기 경험하고 알려주는 듯한 책. - 출판사 제의를 거절하고 남들의 눈에는 현실 도피로만 보였던 한 달 넘게 계속된 산행을 통해 그는 그 탐구 기간이 흔들림 없이 나의 길을 걸어가는 중요한 바탕이 되었다고 한다. '마음이 원하는 길을 두려움 없이 걸어가라' '상실과 실패와 재난은 누구의 삶에나 일어난다. 인생이 고통이라고 말하지만, 우리가 가장 많이 맞는 화살은 스스로 자신에게 쏘는 두 번째 화살이다. 첫 번째 화살을 맞을 때.......

2018-38th. 꼼지락 이주부의 내 손으로 하는 홈스타일링_이애경 [내부링크]

2년을 넘게 살아온 지금의 집에서 또 내년이면 새롭게 살수 있는 거처를 찾아야한다. 무시무시한 서울의 집값. 위치냐 집이냐. 여러가지 고민도 되고. 현실적인 집 인테리어에 대해 올려주던 제이쓴님(지금은 홍현희님이랑 결혼한 유명인이 되셨당) 블로그도 이웃신청해두고 잘 보고 했었는데.. 그런 현실 집에서의 인테리어에 대해 다시 흥미가 올라와서 도서관에서 몇 권을 빌려보았다. 본인이 꿈꿔왔던 것과 너무나 달랐던 첫 신혼집. 17평대 집이었지만, 알록달록 멋이 들어간 옛날 집에서 생활을 시작하였고 나름대로 혼자 노력한다고 인테리어에 도전해보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담았다. 그때 블로그를 하셔서 자료가 있었는지 모르겠지.......

연애와 결혼 사이(사람에 대한 확신) [내부링크]

벌써 준기를 만난지도 2년 반이 넘었다. 3년 차에 들어서면서, 아마 올해 어느 때 부터인가 결혼에 대한 언급이 됬던 것 같다. 많은 커플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가볍게 만난 것은 아니기에.. 무슨 결혼이야~! ㅋㅋㅋㅋㅋㅋ라면서도 리트머스 종이 물 젖듯 좀씩 고려를 해보지 않았나 싶다. 별의 별 생각을 다 해본 것 같다. 결혼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갖는 걸까. 나는 그 정도의 확신이 있나? 이 사람이랑의 미래가 그려지는가 생각해보게 되더라. 아빠는 "어떻게 100퍼센트 확신을 갖는 다냐~ 70, 80퍼센트의 확신이 있으면 그거는 됬지. 한 40-50퍼 가지고는 안돼" 라고 했다. 늘 성격 상, 확실하지 않은 것은 말도 잘 안하고 확신이 들 때.......

2018-39th. 제이쓴 내 방을 부탁해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 추가해서 구경했던 인테리어 하는 남자에서 어느새 방송을 타는 가 싶더니, 개그우먼 홍현희랑 결혼까지 해버린 이 남자. 아빠 공장에서 어려서부터 놀기도 해서 그런지, 인테리어 구경하고 책보는 거에 관심이 늘 있었다. 하지만, 실제로 내가 인테리어를 해볼 수 있는 집이란 왜 나타나지 않는 것이니. 자유로운 영혼인 제이쓴. 블로그 말투도 굉장히 특이했다. 우캭컄ㅋㅋㅋㅋㅋㅋ이런 느낌의 말투들. 현실적인 우리네 원룸 방을 저렴한 비용으로 인테리어 해주는 인테리어 하는 청년. 대학생 때 첫 책을 냈다고 하는데,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이 든다. 이 사람의 인테리어 방식은 그렇다. 말그대로 오지랖프로젝트. 삶을 살면서 팍.......

결혼준비) 청첩장 고르기(카드큐, 바른손, 봄카드) [내부링크]

오랜만에 올리는 나의 일상 소식이 급 결혼 소식이 되었당막연히 궁금해서 찾아보기만 하던 결혼준비를 이젠 진짜 진행중이다.이미 여러가지 지나가버린 내용들도 많지만 하나씩 블로그에 남길 수 있으면 남겨야 겠다.-청첩장!보통 3주 전쯤 나눠준다고 들은 것 같은데 우리는 2월에 설날도 있고해서 양가 부모님께 먼저 준비해드릴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1. 업체 선정 및 샘플 신청(최종- 카드큐)청첩장에는 너무 많은 돈을 쓰면 나중에 아까울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그래서 샘플 신청 업체는 갓피플 제휴업체였던 카드큐, 바른손 2군데와 평소 청첩장을 하게되면 여기서 하고 싶다~했던 봄카드에서 샘플을 신청했.......

결혼준비) 선물로 준비했던 것들(식사, 상견례, 시댁식구들 등) [내부링크]

결혼 준비 중 꼭 거쳐가는 과정 중 하나가 가족들과의 만남인 것 같다.남자친구 부모님과의 첫 만남, 이후 식사양가 부모님 상견례시댁식구들께 첫 인사(친가, 외가) +우리집까지 하면 X2의 만남의 기회가 생긴다.결혼을 한다고 했을 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것, 상견례 정도까지만 생각했지.다른 어른들이나 가족들과의 만남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던 것 같다.선물을 뭘로 할것이냐도 어렵지만, 어느 선에서 해야할까도 쉽지 않더라...나도 이래 저래 찾아보기도 했고, 생각나는 데로 여러가지를 떠올렸던 기억이 나 혹시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공유해보기로 했당.1. 식사자리 : 처음부터 너무 금액대가 큰 것을 준비.......

9월 초. [내부링크]

어느새 생활의 전환점을 맞은지 한 달이 넘었다. 약속은 줄여가며 체력을 관리하다가 조금씩 숨을 틔우는 중. 그래도 쉬는 날 아니고는 확실히 후폭풍이 크다ㅋㅋㅋ;) 거의 한달 반만에 다시 만난 북스터디 모임이었던가- 재취업 축하선물을 ㅠㅠ 눈치없이 왜케 짐이 많냐고 물어보았따 ㅋㅋㅋㅋㅋ 다리가 좀 무리된 날은 뜨거운 물로 발 담궈주거나 이거 다리에 붙이고, 목에 바르고 지대로 쉬어준당 내사랑 꼬북칩 이날은 녹차 아이스크림이 땡겨서 베라 대신 가까운데서 사봤는데 녹차+녹차조합 ㅋㅋㅋㅋ 녹차쿠키 엄청달당 요즘은 여유로운 데이트보다 교회가기전 짬내서 잠깐 점심먹는 이 시간이 좋당 순대국 먹고 투썸에서 디저뚜 고터에서.......

짧은 휴가 일상(동대문 돌아다니기) [내부링크]

줄줄이 이어지는 스케줄 속 하루 쉬는 날. 동생도 마침 치과 스케줄이 변경되서 짧게나마 시간을 보내게 되었당 을지로입구 쪽에서 슬슬 명동으로 걸어 명동거리도 아빠 한 번 보여드리고, 동대문으로 이동하기로 ㅋㅋㅋ 얼마 전 생일이었던 아빠는 모자랑 향수가 필요하대서 지나가던 길에 들러 시향 . 아빠는 코가 막힌것 같다면서 시향지를 거의 코에 붙였다 ㅋㅋㅋㅋㅋㅋ 한 세번씩 뿌려서 맡게 해드린듯. 그중에 제일 괜찮았던 몽블랑 향수. 아점을 먹어 허기졌던 우리 이따 저녁먹어야하니깐 요기만 하쟈며 들른 CJ제일제당 사옥 옴청 크다 봤던 뚜레쥬르중에서 젤 크고 종류 많은 듯 했다- 초코크루아상, 카스테라 생크림 크루와상, 무슨.......

9월의 2박 3일 쉼. [내부링크]

9월도 벌써 다 지나간다. 시간 정말 빠르다- 1박 2일 같은 2박 3일 간의 고향 방문. 카페를 좋아하는 나는 어디 지역에 가서든 카페 가는게 좋다. 아빠는 인테리어나 맛보다 뷰를 중요시하고, 나는 실내 분위기나 맛이 중요ㅋㅋㅋㅋ 아빠 기준에서 뷰는 아쉬웠지만 르꼬르동 블루에서 디저트 배워서 직접 만들어 판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만족ㅋㅋㅋㅋ 이날 별로 안땡겨서 디저트를 안먹은게 아쉽지만, 나름 커피로도 만족. 식물 마니아인 아빠는 역시 놓여진 화분에만 관심 ㅋㅋㅋ집순이인 나와는 다르게 어디든 나가야하는 울 아빠. 카페에서도 뷰가 답답했는지, 다음 드라이브 코스로 안내 오랜만에 보는 경운기ㅋㅋㅋㅋ 도화, 가화? 쪽 바다 이.......

2018-33th. 제자도_존 스토트 [내부링크]

왜인지 모르겠지만 집에 내려갔더니 이 책이 두 권이나 있더라. 얇고 가벼워 서울가는 길에 함께할 책으로 골라보았다. 가볍고 얇상한 책이지만, 나의 삶이나 신앙생활에 대해 드는 생각을 곱씹어보면 좋을 책. 88세의 나이에 마지막으로 쓰는 책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쓰셨다고 한다. 당신은 그냥 말뿐인 크리스천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가에 대한 스스로의 고찰과 독자에게도 질문하여 생각하게끔 하는 책. 목차는 단순한 키워드로 이루어져있다. 1. 불순응 2. 닮음 3. 성숙 4. 창조 세계를 돌봄 5. 단순한 삶 6. 균형 7. 의존 8. 죽음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삶의 모습은 제외하고자 한다. 이번에 보다 와닿았던 내용은 창조세.......

일상(9월-10월). 적응기 [내부링크]

몸은 일에 적응하면서도, 또 바쁜 일 속에서 멘탈 흔들리며 적응해가는 요즈음. 일하면서 좋은 점은 남들 일하는 평일에 여유를 즐길 기회도 있다는 것. 오랜만에 전자책 들고 독서하러 나갔찌만 얼마 못 읽었던 날. 늦은 점심으로 시큼한게 땡겨 동네 직화고기파는 냉면집. 고기 주는 냉면집인가 거기보다는 건강한 맛:) 돗자리 들고 기타들고 급 떠난 한강. 쉬는 날이었나 사람들이 많았는데, 한적한 곳에 돗자리 깔고 누워서 보니 하늘 예쁨 ㅜㅜ 저녁 뭐먹지 하다- 한방 느낌나는 구이식 통닭집ㅋㅋ 매운 소스 꼭 달라고 해서 찍어먹어야한당 소리쌤이랑 학교에 늦은 추석인사겸 가려고 사본 태극당 선물세트 포장이 깔끔- 밥대용으로 하나 사.......

2018-34th. 해리(1)_공지영 [내부링크]

어연 두 달 동안은 짬을 내서 책을 읽는다는 게 쉽지 않았다. 평소 좋아하던 장르조차 꺼내두고 보기 시작하면 금새 잠이 솔솔 오는 피로감 ㅋㅋㅋㅋ 이 권태감을 깨기 위해 선택한 것은 '소설'이었다. 그 중에서도 공지영 작가의 <해리>를 선택하게 된 것은, 야간 근무 나갈 준비하면서 지루하지 않게 켜놓은 TV 에서 우연히 보게 된 프로그램 때문이었다. MBC문화사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공지영 작가와 인터뷰를 하면서 올해의 신작을 소개하고 있었다. '해리'라는 책을 쓰면서의 과정과 생각을 진솔하게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재밌을 것 같았다. '해리'는 극 중 인물 이름이다. '도가니'에 이어 무진이라는 지방 도시를 배경으로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