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pr의 등록된 링크

 postpr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9건입니다.

인물관계도는 막장이지만 캐쥬얼하게 재밌다. [우리는 오늘부터] [내부링크]

나는 원래 막장 드라마를 보지 않던 사람이다 태생적으로 막장을 싫어했다. 일단 제일 큰 이유는 배우들이 ...

우승을 가릴 결승이 시작된다. [강철부대2] [내부링크]

UDT와 HID 중 결승에 진출할 팀은? 지난주 두 팀의 대결이 시작되기 전 많은 팬들은 강력한 체력을 ...

[꼬꼬무] 나는 그날을 기억한다 (대구지하철 화재참사) [내부링크]

19년 전, 대학교 입학을 앞두었던 나 그날이 유독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항이란 곳...

[6시 내고향] 경주 성동시장(부추 정구지 가래떡 / 대왕문어 / 우슬 닭발) [내부링크]

생기 넘치는 그곳 경주 성동시장 경주는 늘 생기가 넘치는 곳으로 나는 기억한다. 작년에도 아내와 함게 경...

[놀면뭐하니]WSG워너비 최종멤버는?(엠마스톤) [내부링크]

드디어 시작된 두 번째 보류자 면접 지난주 진행됐던 WSG워너비 2차 오디션에서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

[그것이 알고싶다] 후지산 폭발 가능성 [내부링크]

화산 대폭발로 하나의 도시가 사라졌던 적이 있었다. 이탈리아 남동부에 위치한 아름다운 도시 폼페이. 기...

[우리들의 블루스_9화] 감정의 타래가 풀렸다. [내부링크]

서로에게 가장 큰 상처를 입혔던 두 사람 무릎으로 사과를 하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에게 지울 수 없는 상...

[우리들의 블루스_10화] 행복과 불행은 늘 하나였다. [내부링크]

민아는 알지 못했다. 뒤만 돌아도 다른 세상이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양육권 재판을 위해 함께 서울로...

샤넬 드레스를 빛낸 윤여정의 품격 [뜻밖의 여정] [내부링크]

그녀와 함께하는 뜻밖의 여정이 드디어 시작됐다. 오스카 시상자로, 그리고 드라마 파친코의 홍보를 위해 ...

나이를 극복한 추성훈의 근육 [집사부일체] [내부링크]

내가 인간 추성훈을 좋아하는 이유를 대신 말해준 집사부일체 추성훈,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요시히로. 재...

[신발벗고 돌싱포맨] 드디어 연예인 당구 순위 확인 [내부링크]

연예계 대표 풍문 순위인 싸움, 주량과 함께 늘 단골이었던 '당구' 내가 10대였던 과거에도 그러했고 지금도 사람들이 갖고 있는 연예계의 관심 토픽 가운데 '순위'라는 워드는 늘 핫한 논쟁거리 중 하나이다. 싸움, 주량 그리고 남자들에게 또 하나의 관심인 '당구'는 여성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순위매김이기도 한데, 연예인들 가운데 누가 당구를 가장 잘 치는지에 대해서 늘 의미 없는 토론을 이어가기도 한다. 나는 개인적으로 당구를 잘 치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지만 이런 주제라면 내심 관심을 갖게 된다. 신동엽, 탁재훈, 김수로는 흔히 연예계 당구 3대장이라 불리우는 인물들인데 이번 주에 방송된 신발.......

[붉은단심_2화] 적의 가장 소중한 것을 취하기로 하다. [내부링크]

권력의 칼날에 가족 모두를 잃은 유정 한때 살아있는 세자빈이었던 유정은 이태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지만 이미 정신의 절반 이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져 육신의 허물만 남겨진 듯한 모습은 나로 하여금 처참함을 느끼게 만들어 버렸다. 그녀는 화마에 휩싸인 그 순간에도 이태의 손에 이끌려 옥에서 탈출했던 것마저도 기억을 하지 못한 채, 단지 어떤 선한 선비님의 도움을 받았다고만 인지하게 된다. 그녀는 참수당하여 들판에 버려진 가족의 시신을 찾아 봉분을 쌓은 무덤 한 기라도 만들어 주고자 했지만 결국 그 또한 좌절되고야 만다. 무엇이 그녀의 삶을 그토록 지독한 아픔에 물들이게 한 것인가? 원망은 곧 악에 받친 복수로.......

[유퀴즈온더블럭]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돌아온 임영웅(ft.방송시간) [내부링크]

그가 돌아왔다 우리들이 사랑하는 청년 '가수 임영웅' 이번 주에 방영되는 유퀴즈온더블럭에서는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고 여전히 그 열기를 아름다운 노래로 이어가고 있는 임영웅 군이 출연한다. 사실 나는 임군의 노래 경연대회 방송을 본 적이 없었다. 당시에는 뭐랄까 머릿속이 복잡하고 힘들었던 시기라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다시 한번 브라운관을 통해 보는 것 같아서 마음처럼 쉽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그의 열풍은 모든 세대를 어울리게 해주었고, 나 또한 띄엄띄엄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트로트 가수가 아닌 국민 가수의 면모를 느끼게 되었다. 그간 예능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그를 이번에 새로 발매한 첫.......

[어쩌다 사장2] 새로운 알바가 김혜수?(ft 사장즈의 대위기) [내부링크]

우리들이 사랑한 연예인 김혜수, 새로운 알바생으로 투입되다. 시즌 1을 시작으로 항상 가게의 일손을 도와주었던 알바생들은 차태현 사장보다 어린 후배들이 전부였다. 하지만 오늘 그 세계관이 완전히 무너지는 새로운 경험을 사장들은 물론이고 우리 시청자들도 경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뭐랄까, 우리 본사가 관리하는 매장에 부사장님이 오셔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느낌이랄까? 대 선배를 직원으로 맞이하게 된 그들의 앞날이 적잖게 걱정이 된다.ㅎㅎ 그러나 차태현과 조인성 두 사장은 그 수많은 알바생들을 교육시키고 결국에는 기본 그 이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능력자들이 아닌가. (근데 대선배인데 편하게 교육이 될.......

[유퀴즈] 인간 정찬성의 은퇴 고민에 공감하다. [내부링크]

두 번의 타이틀 도전 그러나 끝내 이루지 못한 그 꿈을 이제 멈춰야 하는 것인가 사실 어제 방송되었던 유퀴즈의 메인 게스트는 가수 임영웅이었지만 나는 왠지 모르게 정찬성 선수의 토크를 보면서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다. 격투가로서 평생을 바쳐왔던 그의 인생에서 UFC는 가장 빛나는 보석과도 같은 무대였지만 동시에 가장 힘들고 고된 심연과도 같은 어두운 시간이었음을 우리는 그의 입을 통해 조금이나마 공감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의 머릿속에 자리잡은 '멈춰야 하나'라는 생각은 결국 은퇴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정말 노력을 해왔지만, 자신이 가장 잘하는 멈추지 않는 노력을 이어왔지만 극복할 수 없는 실력의 차.......

[6시 내고향] 울산 신정시장 (고래육회 / 고래고기 / 쑥카스테라/군소) [내부링크]

좋아하는 도시 울산 작년 가을에 떠났던 울산여행의 기억이 좋았던 터라 반가웠던 이번 방송은 내가 미처 가지 못했던 울산 신정시장이 나와서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워낙에 짧은 일정이었기에 들르지 못했던 전통시장의 맛과 재미를 TV를 통해서나마 살펴볼 수 있었기에 만족했던 이번 편의 리뷰를 간단하게 해보고자 한다. 군소를 실제로 먹는구나? 서울 촌사람인 나에게 군소는 그냥 신기하게 생긴 바다 생물일 뿐이었는데 이곳 울산에서는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생물로는 보관이 어렵고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통은 건조한 상태로 보관을 하고 먹을 때는 삶아서 내장과 알을 제거한 뒤 먹는다고 한다. 버섯 또는 고기의 쫀득한 식.......

[식스센스3] 전소민의 컴백, 그렇다면 스파이? [내부링크]

퀸의 귀환 그녀가 돌아왔다. 발 골절 수술 이후 회복의 시간을 가지며 시즌 3에서는 임시하차를 하게 되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었는데 이번에 컴백을 한 것이다. 이번 컴백이 완전히 돌아온 것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늘 비어있다고 느꼈던 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녀의 백치미가 곁들여진 이번 편이 기대되는 것은 비단 우리 시청자들뿐만이 아니었다. 다시 만난 국민남매 엄청난 환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던 전소민은 국민남매 오빠인 유재석으로부터 핀잔 아닌 핀잔을 들으며 또 하나의 폭소 포인트를 생산해낸다.ㅎ 뭔가 다들 자신을 기다리며 많은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했건만 오빠인 유재석은 와서 오.......

쿠팡 헬스케어, 원격의료의 신호탄인가? [내부링크]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헬스케어 실시 쿠팡은 우리가 잘 알듯이 국내 최대 쇼핑, 물류기업이다. 제품판매부터 전국 배송에 이르기까지 타 에이전시나 업체를 이용하지 않고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소화해내고 있는 말 그대로 대형 중의 대형기업이다. 배달대행업인 쿠팡잇츠와 최근에는 넷플릭스 TVING과 함께 쿠팡플레이라는 OTT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으며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아가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수많은 직원들을 위한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쿠팡 헬스케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물류/운송이 주된 사업인 기업에서 산업재해(산재)는 늘 끊이지 않는 위협적 요소로 자리매김을 오랫동안 지속해오고 있다. 24시.......

[놀면뭐하니]WSG 워너비 나문희의 정체는 걸그룹? [내부링크]

동공이 확장되는 보이스 예고편에서 만난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멤버 선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나문희의 가창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큰 관심과 궁금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처음 목소리를 들었을 때는 가볍고 발랄한 목소리였던 터라 폭발적인 가장력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도입부 이후부터는 강약을 조절하는 특유의 리드미컬한 목소리로 모두의 눈을 동그랗게 만들어버렸다. 시간이 흐를수록 짙어지는 매혹의 보이스 각 기획사를 대표한 유재석, 김숙, 하하, 정준하는 나문희가 부르는 "난 괜찮아"를 들으면서 점점 그 매혹적인 보이스에 빠져들게 되었고, 파워풀한 성량에 말 그대로 하관을 개방했다는 표현이 적절할 정도록 입을.......

[드라마 태종 이방원] 충녕과 양녕 [내부링크]

스스로 무너진 양녕대군과 새롭게 자리를 차지하게 된 충녕대군 반성하는 듯했으나 결국 그도 바뀌지 않는 사람 중 하나였다. 세자는 종묘에 무릎을 꿇고 세자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조상들 앞에서 큰 다짐을 세우며 반성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나 결국에는 술과 여인의 품을 잊지 못하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게 되었다. 그의 혼을 빼놓은 어리라는 기생을 궁궐내에 다시 들어오게 하는 중대한 죄를 저질르고야 말았고, 어머니인 중전 민씨와 아버지인 이방원에게 발각되고야 만다. 결국 그는 누구의 방해도 음모도 없이 스스로가 무너지는 자멸의 길을 택하게 된 것이다. 마음편치 않은 사람이 있었으니 이후 세종대왕으로 칭송을 받는 충녕대군.......

두뇌발달에 좋은 레고 브릭! MBC 블록버스터 [내부링크]

누구나 한 번쯤 가지고 있던 브릭의 추억 나는 요즘 말하는 표현으로 만드는 것을 전혀 하지 못하는 '똥손'이었다. 문구점에서 500원을 주고 살 수 있었던 단순한 팔, 다리, 몸통, 머리를 연결하는 로보트 하나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그런 아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완벽에 가까운 문과생으로 살아온 나에게 공간감각과 체계적인 순서의 고리를 연결하는 사고력은 매우 낮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그나마 병원홍보 업무를 하고 디자인을 조금이나마 배워가면서 공간에 대한 감각은 조금 살아나 주차를 할 때는 실수 없이 잘 할 정도로 장족의 발전을 보이게 되었다. 그렇게 조립이란 것에 천부적인 저질 감각을 보유하던 나에게도 레.......

[드라마 이방원] 그 마지막회를 기다리며 [내부링크]

30부작이 남긴 아쉬움 이미 우리의 몸이 대형 장편극에 적응이 되어 있었던 걸까? 30부작이라는 편수에 사극을 담기에는 너무나도 짧다라는 느낌을 지우기가 어렵다. 과거 왕건, 정도전 등과 굵직한 사극을 통해 우리는 긴 호흡으로 사극에 집중해왔다. 하지만 이번 이방원은 사극으로 서사를 펼치기에는 너무나 짧았던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하지만, 오랜만에 만난 사극이었기에 그 반가움과 감사함은 여전히 나에게 잔재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그 마침표를 찍는 마지막 30회가 방영된다. 아들로서 남편으로서 왕으로서 강한 인간이었던 이방원 과연 아들 세종과의 대결은 어떻게 마무리 될 것인가? 아버지와, 형제와, 아내와, 신하.......

윤여정과 이서진의 새로운 예능 <뜻밖의 여정> [내부링크]

우리는 그들의 시너지를 이미 경험했었다. 배우 윤여정 님과 이서진 님이 영화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 것을 우리는 본 적이 없다. 두 사람 다 해당 분야에서는 이미 성공이란 반열에 오른 탑스타이지만 본 분야에서는 함께 연기라는 페이지를 쓴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둘의 완벽에 가까운 시너지를 기억하고 있다. 몇 해 전, 작지만 아름다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윤식당'이란 이름을 걸고 새로운 예능을 시작했었다. 이서진이라는 배우는 우리가 삼시세끼라는 예능을 통해 어느정도 눈에 익숙해졌지만 윤여정이란 존재는 다소 생소했고, 어색했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오랜 세월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작품성을 끌.......

[우리들의 블루스 : 8화] 인권과 호식을 보며 아버지가 그리워졌다.(ft 등장인물) [내부링크]

희망이 깨지고 좌절에 눌린 두 아버지 호식은 딸이 인권으로부터 받은 돈을 가지고 그를 찾아가 면전 앞에 돈을 던져버렸고, 곧 둘은 자신 스스로에 대한 분노와 자식에 대한 분노가 뒤엉킨 주먹을 주고받기 시작한다. 한 길만 바라보며 자식의 미래를 버팀목 삼아 거친 삶에 갈리듯 살아갔던 두 아버지는 그렇게 모든 희망이 깨지고 좌절에 짓눌려 주먹으로 서로의 분노를 발산하고야 말았다. 이제는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감추지 않고 누가 보든 말든 다 까발리는 그들의 모습에서 우리는 절망적인 삶의 고통을 공유할 수 있었다. 아방은 딸의 태아를 혹이라 했다. 인권과의 주먹다툼 이후 호식은 딸인 영주에게 왜 그렇게 끝까지.......

[KBS 붉은단심 _ 1화 ] 살아있는 권력아래 무릎 꿇은 왕이 있었다. [내부링크]

기대감이 컸던 장혁의 다시 시작된 사극 그리고 군 전역 후 돌아온 이준의 TV복귀작. 붉은단심은 그간 다양하게 진행된 사극 소재들 가운데 정치와 멜로가 적절하게 어우러진 새로운 콘텐츠로 관심을 모으기 시작했고, 어제 그 대망의 첫 방송이 방영되었다. 오늘은 그 내용을 리뷰하며 간단하게 느낌을 나눠 보고자 한다. 살아있는 권력을 대표하는 사대부와 이미 죽은 나무와도 같던 왕권 시대는 이미 공신인 사대부들이 모든 권력을 쥐고 있던 시기였다. 그들의 말 한 마디에 모든 신하들은 왕을 억압하는 통제력 강한 행동을 보여주며 그들이 중심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꿇은 무릎과 숙인 고개는 왕을 위함이 아닌, 자신들의 자리를 지키기 위.......

[강철부대2] 결승진출 확정 대결 [내부링크]

결승 팀을 결정짓는 마지막 대결 오늘 시즌2의 최종 결승전에 진출할 부대를 뽑는 마지막 대결이 펼쳐진다. 707, 특전사, UDT, HID. 국가대표 특수부대의 핵심인 이들 4개의 부대들 가운데 과연 마지막 최종 두 팀은 어느 부대로 좁혀질지 매우 궁금하다. 매주 화요일 밤9시 20분이면 대한민국의 모든 예비역들은 모두가 특수부대원이 된다. 배가 나오고 이중턱이 된 중년의 아저씨이지만 여전히 그들의 악기 넘치는 대결을 보면서 가슴이 뜨거워짐을 느끼게 된다. 일단 오늘도 모든 아저씨들을 열광으로 몰아넣을 준결승전의 결과를 예상해보자. 항공대테러 전문부대 707 이번 미션은 점령전과 보급전으로 진행된다. 항공기를 저항군으로부터 되.......

병원홍보, 의사의 경험을 데이터로 전환해야 한다. [내부링크]

추상적인 이미지와 인간적인 휴머니즘보다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에 집중할 때이다. 우주의 기원에 눈을 뜨게 해준 '공룡' 어린시절부터 유난히 공룡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늘 상상의 필름을 돌리며 백악기 공룡시대를 머릿속에 그려왔었다. 그와 동시에 종교활동에도 매우 꾸준히 참석하는 신도이기도 했다. 그러던 와중 대학교 1학년 때 어린 시절 좋아했던 공룡이 tv에 다큐멘터리로 나오는 것을 보다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인간과 공룡은 공존할 수 없었는데 왜 내가 믿는 종교는 다르게 알려주고 있지? 이렇게 쏘아 올렸던 질문 하나가 나의 생각의 공간을 비틀어 버렸고, 그 뒤로 창조과학회라든지 각종 커뮤니티의.......

정부정책과 병원경영 [내부링크]

5년 전, 한 대학병원 원장님의 전망 약 5년 전, 신종플루와 메르스를 경험 후 의료계에서는 앞으로 전세계를 뒤흔들 감염병이 다시 창궐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한 전담병원 설립과 관련 의료종사자를 양성해야 한다는데 의견들을 모았었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 펜데믹에서도 우리는 한때 국가의 위기를 맞이할 정도로 심각한 의료공백을 몸소 체험해야만 했다. 일반 기저질환자와 응급환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병상은 마련되지 않았으며, 병실 땅바닥에 누워 응급으로 투석을 받는 확진자들을 눈으로 지켜봐야만 했다.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전담병원으로 전환하는데 망설임이 없었던 전국에 있는 종합병원들의 희생과, .......

맛있는 전라도김치[종가집] [내부링크]

서울 남자와 대구 여자가 만나 가정을 이룬지 8년 우리의 입맛은 달랐다 처음 신혼집을 마련하고 냉장고에 양가 부모님이 보내주신 김치를 채우던 날. 우리는 서로 다른 음식문화를 경험하였다. 새우젓을 기반으로 한 기본 양념만 들어간 서울식 김치와 각종 젓갈류와 청각 등 각종 양념이 듬뿍 들어간 대구식 김치. 처음에는 서로가 눈치를 보며 "와 정말 맛있다. 괜찮은데?"라고 말하며 서로의 어머님의 솜씨를 치켜세워주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한 식탁에 두 종류의 김치를 놓게 되었다. 나에게는 대구식 김치가 너무 강하게 느껴졌고, 아내에게 서울식 김치는 약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각자가 열심히 본인 집에서 들여온 김.......

[병원홍보] 블로그 계정은 폭망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저희 병원 블로그 계정 폭망한 것 같아요 몇 해 전, 의원을 개원하고 약 1년 정도 운영하신 원장님의 전화상담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사님, 저희 병원 블로그가 노출이 안 돼요! 계정을 새로 만들까요? 이거 블로그 지수가 확 떨어져서 그런 거 아닐까요?" 원장님의 목소리에서는 조급함과 불안함이 겹쳐진 그래서 더 심하게 감정이 요동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병원을 경영하는 개원의 원장님들은 블로그 노출에 매우 민감하다. 특히 본인의 지역명과 클리닉 내용을 검색했음에도 불구하고 타 병원에 순서가 밀리거나 검색누락에 걸려 VIEW카테고리에서 찾을 수 없게 되면 굉장히 큰 실망감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래서 쉽게 단정.......

밀착력 좋은 도루코 추천 면도기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직접 구입하여 남긴 후기입니다" 거의 10년 동안 써왔던 전기면도기 나는 피부가 하얗고 민감한 편이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붉게 트러블이 일어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여드름이 자주 나는 편이다. 그래서 일반적인 면도기를 잘 사용하지 않고, 늘 최대한 피부의 자극을 줄이고자 전기면도기를 사용해 왔었다. 처음에는 필립스를 사용하다가 아시아인에게는 브라운 면도기가 더 잘 맞고 절삭력이 좋다고 해서 10년 가운데 절반인 5년을 사용했다. 남자들이라면 공감하겠지만, 머리카락은 점점 얇아지는데 이와 반비례하여 수염은 점점 더 굵어지고 숱도 많아진다. 처음에는 딱 턱까지만 났던 게 이제는 밑으로 점점 타고.......

병원 블로그에 외부URL 링크를? [내부링크]

나는 늘 궁금했었다. 병원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욕심이란 게 더 생긴다. 그 욕심이 승진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나 스스로의 직업 역량의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한 것인지 구분조차 안 되는 욕심이지만 말이다. 그래서 쓰지 말아야 할 내용을 쓸 때도 있고(의료법 위반), 이것저것 외부로부터 도움이 될 만한 사이트를 들여와 링크를 만들기도 한다. 그러면서 늘 궁금했었던 게 있다. 링크가 많으면 그만큼 우리 사이트에 이용자들이 오래 머물기 때문에 블로그 지수를 높이는데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란 궁금증이 발생했던 것이다. 그 후로 나는 외부 URL링크를 좀 더 공격적으로 병원 블로그에 적용했던 것 같다. 사람들 눈에 띄게 하.......

병원밥이 맛없는 이유 [병원경영] [내부링크]

병원밥은 맛이 없다. 입원을 해본 사람이면 누구한 한 번쯤은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솔직히 나도 병원밥을 10년 넘게 먹었지만 맛있었던 적보다 입에 맞지 않았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병원 입장에서 맛이 없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굳이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가장 평균적인 염도에 맞춰서 조리를 한다. 입원환자는 크게 내과질환 환자와 외상환자로 구분이 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저염식을 내놓기도 하고 저염식은 아니더라도 염도의 기준치를 정해 일정 수준을 넘기지 않도록 영양사님들이 조절을 하신다. 때문에 평소 짜게 먹거나 자극적으로 먹던 식습관.......

설사 복통없는 멸균팩 매일우유 [내부링크]

본 후기는 직접 구입하여 남겼습니다 살면서 먹지 않을 수 없는 우유 초등(국민) 학교 시절 2교시를 마치면 우유 당번이었던 나는 깐부인 친구와 함께 우유 상자가 보관되어 있는 창고로 내려가 우유를 가지고 왔었다. 비린내 가득한 창고에서 우리 반 자리에 놓여있는 플라스틱 박스를 친구와 둘이 한쪽씩 나눠 들고 교실로 올라가면 반 친구들이 우르르 몰려와 한 손에는 코코아 스틱을 쥔 채 한 팩씩 가져갔다. 당시에는 무상 제공이 아니어서 매달 우윳값을 지로용지와 함께 선생님께 제출해야 했는데, 간혹 이 비용을 전문용어로 삥땅을 쳐서 떡꼬치를 사 먹는 친구들도 꽤 많았다. 워낙에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이 젖소의 젖을 아이들에게 꼭.......

병원 홍보팀이 디자인툴을 배워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컴퓨터 활용능력이 제로 수준이었던 때가 있었다. 군대를 전역하고 편입시험을 치른 뒤 가고자 했던 신문방송학과에 합격한 뒤, 나는 새로운 문화적 차이를 경험해야만 했다. 편입하기 전 다녔던 전적대에서는 거의 모든 발표와 과제가 한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었는데 새롭게 편입한 학교에서는 파워포인트, 그것도 아주 화려하고 다양한 컬러가 결합된 형태로 과제를 제출해야만 했다. 컴맹은 아니었지만 흰 종이와 검은색 잉크 인쇄만 생각하며 학교생활을 시작한 나에겐 적응의 시간이 필요했다. 그나마 그 2년의 시간 동안 커뮤니케이션 관련 학과답게 미친 듯이 이어지는 발표와 토론 스피치로 나름 많이 성장을 해왔다고 생각이 든다. 그.......

전문의약품명 및 성분명 병원홍보 금지 [내부링크]

병원이 가장 많이 범하는 오류 중 하나 외래 및 전원 유입률이 높은 대형병원에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지만 환자 한 명이 아쉬운 의원급에서는 종종 발생하는 사건이 있다. 주사제나 수액제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경우다. 원내는 물론이고 홈페이지 팝업과 블로그 SNS에 줄기차게 업로드되고 있는 이 콘텐츠들은 환자들에게 물론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지만 우리나라 의약법에서는 엄격히 금하고 있다. [전문의약품의 경우 약사법 지정 전문의약품등의 광고 관련 제31조제2항부터 제4항까지 및 제9항 또는 제42조제 항 의약품 등의 명칭 제조 방법 효능이나 성능에 관하여 광고하지 못한다.] 병원 홍보담당자 중 10명 가운데 5~6명은 모르는.......

[병원경영전략] ESG를 주목하라 [내부링크]

전 세계발 위기 속에서 혁신과제 도입을 통한 성장 방안을 모색해야 하는 의료계 국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영을 통한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는데 전력투구 환자 한 명이 가져다줄 수익을 먼저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의술을 통해 인술을 실현하는 것이 의료가 현장에 존재하는 가장 큰 근본적 이유라고 할 수 있지만, 조직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더 큰 투자로 이어지게 하여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어찌보면 피할 수 없는 순환적 과정이라고 봐야만 한다. 의사이기도 하지만 사업가이기도 한 병원의 최고경영자는 조직의 운영을 위해서 그리고 모두가 잘 사는 행복의 유지권을 직원들이 누릴 수.......

지역 응급실 병상부족 해결책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보내는 시간 중 50%는 대기시간 몇 해 전, 회식자리에서 술에 만취된 타 부서 동료가 계단을 내려가다가 앞으로 쓰러진 적이 있었다.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던 나는 순간적으로 앞으로 넘어가는 그 동료를 잡았지만 이미 가속이 붙어서 나 또한 함께 시멘트 바닥으로 함께 떨어지고 말았다. 천만다행으로 동료는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오히려 내가 큰 부상을 입고야 말았다. 임시로 집에서 오염된 부위를 씻어내고 응급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엄청난 대기와 대기, 그리고 또 이어지는 기다림을 감수해야만 했다. 혹시 모를 두개골 부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엑스레이와 CT촬영을 하고, 판독을 하고 이후에 봉합을 하는 이 과정은 꽤.......

전문병원 문구 불법홍보 [내부링크]

과거 어느 병원이든 전문병원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정형외과 전문의이고 신경외과 전문의이니까 당연히 우리는 관절.척추 전문병원이 아니냐?"라는 팽배한 생각들이 거의 모든 의료계 시장을 지배했던 시절이 있었다. 현수막과 옥외광고는 당연히 의료광고심의였지만 패스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래서 유독 '전문'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는 의료광고가 넘쳤던 것으로 기억이 된다. 처음으로 이쪽 업계에 발을 들였던 11년 전, 나는 그렇게 전문이란 문구를 아무런 생각 없이 지시하는 대로 넣고 이곳저곳에 게시를 하며 발로 뛰었었다. 원내외 사인물은 물론 홈페이지와 블로그까지 우리는 전문이라는 문구를 너무 쉽게 그.......

실속형 자동차보험 변경(캐롯퍼마일)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내 돈 주고 직접 가입한 리뷰입니다. 출퇴근으로 사용하기 위해 구입한 경차 작년 4월, 직장을 옮기게 된 이후 출퇴근 교통수단을 계속 지하철로 이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갈수록 지하철을 타고 다닌다는 것에 몸에 부담이 되기 시작했고, 코로나에도 감염되었던 이력이 있던 터라 아내는 지속적으로 차를 새로 샀으면 한다고 권유를 해왔었다. 원래 우리집 차는 세단인데 그 차는 예전부터 아내의 출퇴근용으로 사용해왔던 터라 나에게 더욱 미안해하는 것 같았다. 아내의 바람도 그렇고 나 또한 이제는 출퇴근을 자가용을 해보자라는 생각에 경차 한 대를 사게 되었다. 그리고 1년 동안 아무 탈 없이 출퇴근 이.......

[병원경영] 병동 간호사 유니폼 추천 [내부링크]

옷의 기능보다 상징성에 더 치중했던 과거 과거부터 현재까지 간호사 선생님들의 역할은 의사와 함께 핵심 의료기능을 수행하는 인력으로 포지션을 점유하고 있다. 자신의 헌신을 통해 환자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그들의 발자취는 역사와 기록들이 증명하고 있다. 일상에서 뿐만 아니라 전쟁과 기근이 이 땅을 지배했던 어두운 시기에도 씻길 물과 붕대와 소독약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달려갔던 그들이다. 그래서 그럴까, 아직 남자 간호사들이 세상에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던 과거에는 백색의 이미지, 천사의 이미지를 결부시켜 새로운 시대의 여성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러한 영향들로 인해 병원에서 입는 근무복은 점.......

[병원관리] 점심시간 5분 경영 [내부링크]

환자의 10분 동안의 기다림은 매우 치명적인 이미지를 남긴다. 지난주에 있었던 아내의 1차 검진에서 추가 검사가 필요하단 소견을 듣게 되었고, 좀 더 큰 병원급에서 진료를 이어가고자 검사결과지를 받으로 동네 의원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오전에 미리 전화를 해 방문시간을 정하고, 점심시간이 끝나는 2시에 맞춰서 스케쥴을 정하였다.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각 5분 전에 주차장에 도착을 하였고, 금방 결과지를 받을 것이라고 예상을 해서 나는 주차장에서 아내를 기다리기로 했다. 예상한 10분이 훨씬 지나도 내려오지 않는 것이 이상하게 여겨져 혹시 마음이 바뀌어서 진료를 받기로 한 게 아닌가'란 생각에 문자를 보내보았더니 이.......

[데일리메디 주관] ESG 병원경영 웨비나 [내부링크]

의료관련 종사자라면 참석해야 한 세미나가 열린다. 얼마 전 ESG 병원경영과 관련하여 간단하게 나의 생각을 정리한 컬럼을 올린 뒤, 좀 더 스터디를 하게 되었고 그러던 와중에 매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세미나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의료전문지인 데일리메디에서 이와 관련한 웨비나를 개최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예전 종합병원 근무 시절에는 대한병원협회나 병원홍보협회에서 진행하는 교육에 자주 참석해서 리프레쉬가 되곤 했지만 하이브리드 워커로 전향한 뒤로는 기회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물론 개인적으로 찾아가서 들을 수도 있겠지만 코로나 이후로 서적을 통한 스터디에 더욱 익숙해졌고, 내가 필요로 하는 주제의 강의.......

순한 바세린 핸드워시(건성피부) [내부링크]

여름을 제외하곤 보습로션을 발라야 하는 건성피부 나는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이다. 한여름 습도가 매우 높은 장마철을 제외하고는 보습크림을 늘 아침저녁으로 발라야 하는 수준이다. 건조함을 조금이라도 덜 진행시키기 위해 물은 하루에 2리터 이상을 마시고 있으며, 화장품에도 유분과 관리와 보습력을 꼼꼼히 살피는 편이다. 군시절(거의 20년 전이니 지금은 다르겠지만), 바디로션은 일병 4호봉부터 바를 수 있었던 풍습이 있었던 터라 이등병이었던 나는 일주일에 3번 있는 온수샤워 후에 아무런 제품을 몸에 바르지 못해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이 발생해 피가 날 정도로 매일 긁어 매우 오랫동안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 그정도로.......

고려은단 비타민c1000 효과 (피로회복.항염.항산화) [내부링크]

몇 달째 챙겨먹고 있는 제품 우리는 병원에서 근무하는 부부이다. 특히 아내는 간호사로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이고 나 또한 병원홍보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질환이나 치료영역에 관해서는 상당 부분 인지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보니 먹는 것과 몸이 표현하는 증상들에 매우 민감한 편이기도 하다. 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하고 염증수치를 체크하고, 당과 혈중 콜레스테롤 지수를 파악함으로써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준비를 늘 해오고 있다. 비타민 섭취도 그 과정 중 하나인데, 정말 숱한 영양제를 섭렵해왔고 어느 것에 정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영양제 유목민이기도 했다. 그러다가 결국 기본에 충실한 핵심 성분 영양제를 복.......

길이가 긴 블루투스 셀카봉 (셀루미 삼각대)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제가 직접 구입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봄 나들이를 준비하기 위해 구입 거의 4년 만에 부부가 봄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었다. 바빴고, 피곤했고, 펜데믹에 치였던 병원인들이라 봄꽃 놀이는 언감생심 생각도 못 했었다. 그리고 이제는 새롭게 핀 꽃들을 만나도 된 때가 된 듯하여 에버랜드를 가기로 했다. 원래 셀카봉이 있었는데, 3년 전 오키나와 여행 이후 고장이 나 버려서 이번에 제대로 된 블루투스 셀카봉을 검색하게 되었고 셀루미 삼각대를 선택하게 되었다. 전용 포장 박스로 깔끔하게 배송이 된 모습이다. 저는 늘 웬만하면 네이버 쇼핑에서 공식몰을 이용하는 편인데 얼마 차이 나지 않는 금액에 모르는 곳에서 샀다가 완.......

풍부한 향, 스타벅스 원두 구입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직접 구입하여 남긴 후기입니다 나는 잠을 깨기 위해 커피를 간다 아침에 잠을 깨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루틴이 있습니다. 스트레칭이 가장 많을 것이고, 바로 세수를 하거나 냉수를 한 컵 들이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곤 하죠. 멍한 상태로 커피를 핸드글라인더로 돌리면서 가는 그 짧은 시간이 각성의 시간이 되는 듯합니다. 향이 올라오고 그 향에 하루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스스로가 인지하는 것인지도 모르죠. 지난번에 구입한 스타벅스 원두가 우리 부부 입맛에 잘 맞았던 터라 이번에도 재구매를 하게 됐습니다. 스타벅스 파이크 플레이스로스트 너무 큰 용량을 구매하면 아무래도 향이 날아가거나 맛의 풍미가 약.......

냄새 잘 잡는 고양이모래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직접 구매 후 남긴 후기입니다 나는 11년차 고양이 집사다. 11년 전, 신림동 난곡사거리에 위치한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별이를 데려온 지, 어느덧 11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4형제 중 케이지 구석에서 아무런 울음소리도 내지 않고 숨죽인 채 구석에 엎드려 있었던 별이는 이제 고양이 나이로는 환갑이 넘은 어르신에 접어들었다. 정말 숱한 고양이 용품들을 구입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왔지만 화장실 모래는 유난히 선택이 어려웠던 것 같다. 해외에서 직수입해서 들어오는 제품 박스포장이 늘 마음에 드는데 그 이유는 매우 튼튼하게 포장을 해주기 때문이다. 모래라고 가벼울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무래도 흡수 기능이.......

병원 원내 게시물 관리방법 [내부링크]

병원마다 게시물을 제작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대형병원은 자체 홍보팀 내 디자이너가 병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기간별 홍보 콘텐츠를 적용시켜 제작을 하고, 작은 중소병원은 제약/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받은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한다. 로컬의원은 접수를 보는 선생님 또는 원장님들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제작을 하기도 한다. 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물, 제작과 부착 이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1달에 한 번 시의성을 점검하라 건강검진이 있었던 토요일 오전, 함께 동네에서 가까운 여성병원을 방문했다. 분만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하는 총 2개 층을.......

에버랜드(동물원,팬더,튤립,주차장)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직접 티켓을 구입하여 방문한 후기입니다 네이버쇼핑 라이브 한정 특가로 예매 몇 년 동안 가지 못했던 봄 나들이를 계획하던 중, 네이버에서 진행하는 에버랜드 쇼핑한정 라이브 특가를 캐치하게 되었고, 망설임 없이 바로 예매하게 되었다. 성인 한 명당 3만원 꼴이니 매우 저렴한 선택이었다고 생각되었다. 예전에는 자유이용권과 입장권, 빅3, 빅5와 같이 상품들이 구분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모든 상품이 종일권으로 통일된 듯했다. 어플 설치는 필수! 에버랜드 어플은 이제 방문 시, 필수가 된 듯했다. 일단 구입한 티켓을 QR코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데, 매표소를 따로 들러 발권을 받지 않아도 출입구에서 바로 스캔을 통해 입.......

에버랜드 사파리 예약실패 후 현장줄서기 (호랑이, 사자) [내부링크]

본 포스팅은 직접 티켓을 구매 후 방문한 후기입니다 팬더월드 관람 후 사파리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이동 에버랜드는 다른 놀이공원과 달리 산에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웬만한 이동 간에는 언덕을 올라가거나 내려가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체력적으로 큰 소모가 있기도 하다. 팬더를 보는 곳과 사파리는 웬만한 산 중턱에서 내려가야 하는 정도의 길이라서 걸어내려가는 것은 큰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스카이웨이를 이용해 내려가기로 했다. 물론 이 리프트를 탄다고 해서 사파리 앞까지 가는 것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발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팬더월드 우측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준비되어 있는데 그것을.......

2022 토트넘 한국투어 친선경기 예매 관심 [내부링크]

빅 서프라이즈 토트넘이 프리시즌에 한국에 온다. 먹튀날두 이후로 기대하지 않았던 유럽팀들의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 그런데, 다른 팀도 아니고 토트넘이 한국에 온다고 한다. 상대는 우리 k리그 올스타팀! 아직 epl은 계속 이어지고 있지만 곧 금방 7월이 올 테니 예매를 서둘러야 할 것 같은데, 아직 구체적인 예매 일정은 나오지 않은 듯하다. 아마 한 달 전쯤 6월부터 예매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토트넘 스타플레이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 사실 손흥민 선수를 보기 위해 국가대표팀 경기를 예매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닌데 헤리케인과 요리스 골키퍼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설렐 수밖에 없다. tv를 통해 보.......

저녁메뉴추천 닭볶음탕(정정아식당) [내부링크]

피곤함이 몰아치는 주말, 간단하고 맛있는 메뉴를 고민하게 되었다. 몰아치는 평일의 피로감으로 주말에 오히려 제대로 된 식사를 차려 먹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나처럼 요즘같이 집에서 근무를 하고 일부 기간에만 출근을 하는 하이브리드 워커와는 달리, 매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을 하고 환자와 씨름하는 간호사인 아내에게 주말은 유일하게 바라보고 사는 숨 쉴 수 있는 시간이다. 무엇을 함께 먹어야 간단하고 영양도 챙길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찰나에 몇 년동안 잊고 살았던 닭볶음탕 식당인 정정아 식당을 떠올리게 되었고, 퇴근시간에 맞춰서 포장을 하러 방문했다. 마전2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서브웨이 다이어트 샌드위치 추천 [내부링크]

과했던 아침,점심 메뉴 우리 부부는 평일보다 주말에 더 잘 챙겨 먹는 편이다. 언제부터 그런 습관이 들었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평일에 대한 보상적 심리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억제되었던 식욕이 심리적 이완으로 발동이 걸리는지 알 길이 없지만, 아침부터 눈을 뜨면 우리는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말한다. 아침 뭐 먹을까? 아침부터 저녁까지 빼먹지 않고 먹게 되는 우리는 '주말 삼식이 부부'다. 이날은 아침도 점심도 배꼽이 나올 정도록 뱃속을 채웠건만 저녁을 거르기에는 야식을 시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고, 아내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악당 같은 남편의 이미지를 유지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번쩍 정.......

아이들 추천간식 검단 킹스꼬마김밥(feat. 떡볶이, 쫄면) [내부링크]

학원 가기 전 간단하게 먹을 간식 고민 아이들이 학교를 마치고 학원이나 태권도를 가기 전에 간단히 먹을 것을 챙겨줘야 하는데 이 메뉴에 대한 고민이 부모들은 꽤 큰 편이다. 분식집에 장부를 맡겨서 가서 사서 먹으라고 하기도 하지만 여러모로 고민이 생긴다. '음식을 들고 가면서 먹다가 떨구진 않을까?', 또는 '애가 먹는 거에 집중하면서 걷다가 차나 오토바이랑 부딪히진 않을까?'란 수십 가지의 생각이 들기도 한다. 제일 중요한 건 위생과 영양인데, 모든 곳이 그렇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비위생적이거나 탄수화물과 설탕만 가득한 간식을 먹게 하는 거는 원치 않는다. 그래서 오늘은 챙겨주는 엄마아빠도, 먹는 아.......

2022 창덕궁 달빛기행(야간개장) 예약 [내부링크]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2022년도 창덕궁 달빛기행 작년에 가고자 했지만 예매가 늦어져 하지 못했던 창덕궁 달빛기행 예매에 다시 도전한다. 야간에 바라보는 우리 조선의 궁궐은 정말 아름다움의 극을 이룬다.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곳이 있어서 이번 기회는 꼭 잡고 싶다. 행사일정은 2022년 4월 21일(목)부터 6월 12일(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목/금/토/일요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평소 낮에 창덕궁을 보는 것과 달리 야간에 아름다운 조명과 함께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의 왕이 느꼈을 야간의 아름다운 궁궐을 우리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통예술공연 대금과 거문고 그리고 궁중무용을 감.......

병원홍보 게시물 관리방법 [내부링크]

병원마다 게시물을 제작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하다. 대형병원은 자체 홍보팀 내 디자이너가 병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기간별 홍보 콘텐츠를 적용시켜 제작을 하고, 작은 중소병원은 제약/의료기기 업체로부터 받은 포스터를 부착하기도 한다. 로컬의원은 접수를 보는 선생님 또는 원장님들이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제작을 하기도 한다. 병원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방문하는 내원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홍보물, 제작과 부착 이후에는 어떻게 관리를 하는 것이 맞는 걸까? 1달에 한 번 시의성을 점검하라 건강검진이 있었던 토요일 오전, 함께 동네에서 가까운 여성병원을 방문했다. 분만과 산후조리원을 함께 하는 총 2개 층을.......

무라카미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읽고 느끼기 [내부링크]

우리는 청춘의 기억을 아파한다. 20살 가장 찬란했지만 아팠던 순간으로 남은 시간. 우리는 20살에 다양한 ...

네이버 블로그로 돈 벌기(책 후기) [내부링크]

우연히 시작된 나의 블로그 의료/병원 홍보업무를 시작한 게 2011년 봄이었고, 중간에 다른 분야에서 일했던 기간과 쉬었던 기간을 제외한다면 순수하게 병원 홍보 업무를 한 건 약 7~8년 정도 되는 것 같다. 병원 블로그로 정말 수백, 수천 건의 의료 포스팅을 남기면서 에너지 고갈을 경험하면서 나를 위한 글이 필요하게 되었음을 느끼며 살아왔다. 그리고 장기화된 경기 침체는 중소병원에서도 악재로 드리우게 되었고, 나는 좋게 말하면 하이브리드 근무, 나쁘게 말하면 연봉삭감과 함께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강조하지만 난 원장님을 100% 이해한다. 오히려 감사하다.) 처음에는 삭감된 연봉을 다른 곳에서 채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