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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고 있는 중드 로맨스 고장극 몽화록 [내부링크]

몽화록 A Dream of Splendor 지구력이 딸려서 <류광지성>, <언어부> 이후로 이제 중드는 못 보겠다고 생각했었는데 <몽화록>이 재미있다는 소문을 듣고 달리기 시작. 들은 대로 웰 메이드 고장극. 배경, 색감, 의상 화면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다. 스토리는 조반아(유역비)와 고천범(진효)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 이야기. +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인생을 일구어나가는 조반아의 성공 서사. + 그리고 조반아, 손삼낭, 송인장의 친자매 이상의 진하고 끈끈한 자매애(sisterhood) 감독, 작가가 여자라는데 그래서인지 주체적이고 똑 부러지는 여주 반아 캐릭터 마음에 든다. 그러나 유역비는 이 드라마에서도 연기 논란이 있는 것 같다. 나는 보면서 감탄. 아름다워라~ 정말 미인도, 한 폭의 그림 같다. 저는 이 드라마 유역비 좋아합니다. 출처 구글 이미지 유역비가 예쁘게 나온 그림을 찾다 보니 진효는 여기서 수염이...;; 진효 드라마는 처음 보았는데 눈빛 연기

중국 청춘 드라마 101 치아문단순적소미호 [내부링크]

<삼생삼세십리도화> 이후 고장극들을 찾아보다가 처음으로 본 현대극. 중드 보는 사람들에게 워낙 유명한, 중드 현대극, 청춘드 입문 101 같은 드라마. 고등학생 천샤오시(심월)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친구 장천(호일천)을 오래전부터 오매불망 짝사랑하면서 벌어지는 풋풋하고 귀여운 사랑 이야기. 이 드라마도 넷플릭스가 자꾸 추천을 해줘서 보았는데 처음에는 중국 하이틴 드라마에 대해 유치할 거라는 근거 없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넷플릭스의 추천을 거부했었다. 그리고 검색해 보니 호일천이나 <치아문> 작가에 대해 그다지 안 좋은 이야기들 발견. 그러다가 결국 추천에 못 이겨 보게 되었는데 심월 너무 사랑스러웠다! 이후 심월 때문에 <유성화원> 중국판 꽃보다 남자 완주. <치아문> 보면서 악작극지문 생각이 많이 났다. [로맨스 대드 추천] 악작극지문(장난스런 키스)1, 2: 샹친, 쯔슈 Forever 이 드라마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추천해달래서 추천했지만 내 주변인들 영업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주말 순삭을 책임질 수 있는 일드 TOP5 추천 [내부링크]

주말을 맞이하여 다른 건 딱히 할 거 없고 몰입해서 재미있는 드라마를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일드 추천. dariox, 출처 Unsplash 언내추럴 내 인생 일드. <언내추럴>은 일드를 한 번도 안 본 사람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드라마. 나도 <노다메 칸타빌레> 이후 처음 본 일드. 궁금하게 하기도 하고, 뭉클하게 하기도 하고, 따뜻하게 만들기도 함. 진정 "한번 잡숴 봐"할 수 있는 드라마. 인생일드 언내추럴 내 개취 최고의 일드!! 2018년 방영한 해에 봐서 지금은 쫌 가물가물. 드라마 재탕 안 하는데 다시 볼까 생... blog.naver.com 언내추럴 연출 츠카하라 아유코 출연 이시하라 사토미, 이우라 아라타, 쿠보타 마사타카, 이치카와 미카코, 마츠시게 유타카, 이케다 테츠히로, 오가사와라 카이, 류세이 료, 키타무라 유키야, 오오쿠라 코지, 야쿠시마루 히로코, 요시다 우론 타 방송 2018, 일본 TBS 2. MIU 404 <언내추럴>을 재밌게 봤다면 꼭 봐야 하

중국 청춘 드라마 치아문난난적소시광: 우리의 따뜻했던 시절에게 [내부링크]

치아문난난적소시광 Put Your Head On My Shoulder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이후 두 번째로 보았던 중드 현대극. 중드가 고장극 외에 현대극도 재미있구나 다음엔 어떤 드라마를 볼까 찾아보다가 일명 <치아문 시리즈>라고 불려 본 드라마. 중국 청춘 드라마 101 치아문단순적소미호 <삼생삼세십리도화> 이후 고장극들을 찾아보다가 처음으로 본 현대극. 중드 보는 사람들에게 워낙 유... blog.naver.com 쓰투모(형비, 싱페이)가 대학 졸업을 앞두고 엄마 친구 집에 세 들어 살다가 엄친아(엄마친구 아들) 구웨이(린이)와 연애하는 이야기. 출처 구글 이미지 2019년 드라마인데 아, 형비랑 린이 풋풋한 거 봐. 너무 귀엽다. . 린이는 연구밖에 모르는 물리학도. 어떻게 사귀어야 하는지 몰라서 검색하면서 연애한다. 순수~ 엄마들끼리는 친구여서 이들의 동거를 권장(?). 이런 어머님들이 계신가?? 내 주변에서는 못 봐서... 이 드라마 볼 때는 린이가 워낙 신선하고 훈훈하게

[블챌1] 처음 블로그를 만들었다. [내부링크]

아무 생각 없이 처음으로 블로그를 만들었다. 글 하나 쓰고 그냥 방치하다 요즘 뇌과학에 관심이 생겼는데, 뇌를 자꾸 써줘야 뇌가 발달하고, 뇌의 모든 영역을 골고루 발달시켜야 한다기에 글을 써보기로 했다. andrewtneel, 출처 Unsplash 처음에는 그냥 나의 뇌를 위해, 일기처럼 기억하기 위해 썼는데 신기하게도 방문객들이 생기는 것이었다. 싸이월드 다이어리 쓰듯, 논문 쓰듯 제목도 수정하고, 글도 수정하고, 오타도 고치고, 편집도 새로 하고, 마구마구 수정했는데 우연히 "이러면 안 된다", "저품질 블로그에 걸린다" 이런 글을 보았다. 블로그를 할 때 미리 공부도 하고, 컨설팅도 받는단다. 오... 블로그의 세계란 게 이런 거라는 걸 처음 알았다. 글을 발행할 때는 신중해야 하는 거였다. 무식했다. 그리고 블로거들이 치열하게 애쓰고 노력한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었다. 하긴... 예전에 검색해 블로그 볼 때 정성스럽고 세세한 글들을 보며 '나는 이런 거 못 해' 생각했었

[로맨스 일드 추천]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인플루언서와 미니멀리스트의 사랑 feat. 뼈때리는 대사 [내부링크]

그동안 미드, 영드만 보다가 우연히 넷플릭스 추천으로 <삼생삼세십리도화>를 본 후 중드 개미지옥에 한동안 빠져 지내다가 이제는 웬만큼 중드는 본 것 같아서 일드를 보기 시작했다. 중드는 너무 긴데 비해 일드는 NHK 드라마 제외하고 그에 비하면 대부분 짧아서 휴일에 정주행하기 딱 좋다. <꾸미는 사랑에는 이유가 있어>. 재밌었다. 구글 이미지 우선 여주 카와구치 하루나가 너무 예쁘다. 살짝 한가인 비슷. 위 포스터보다 드라마에서의 약간 긴 뱅 헤어가 더 잘 어울린다. 영화 <사랑한다고 말해: 키스하고 싶어질 땐>에서는 이 정도로 예쁜 줄 몰랐다. <언내추럴> 이시하라 사토미, <파라다이스 키스> 키타가와 케이코 이후 일드 여주 얼굴 보며 정말 감탄~ 여주 마시바 쿠루미(카와구치 하루미)는 <에밀리 파리에 가다>의 릴리 콜린스처럼 인스타 인플루언서이다. 에밀리와는 다른 일본의 룩을 매번 선보이는데 진짜 다 예쁘다!! 공들여 10단계 메이크업, 드레스업 후 하루 세 번 시간 맞춰 인스타

인생일드 언내추럴 [내부링크]

내 개취 최고의 일드!! 2018년 방영한 해에 봐서 지금은 쫌 가물가물. 드라마 재탕 안 하는데 다시 볼까 생각 중. 법의학의 중요성에 대해 본즈나 CSI보다 더 생생하게 가슴에 와닿았다. '법의학은 미래를 위한 것' 지금은 유퀴즈에도 법의학자들 나오셔서 그 중요성에 대해 이전보다 더 많이 사람들이 인식하고 있겠지만 정말 이 드라마 보기 전까지는 생각 못 했던 부분. 뭔가 성찰하게 하는 메시지들도 있었고, 간혹 뭉클. 마음에 새긴 명대사들이 있다. 보면서 캡처해 간직. 이런 거 평상시 잘 안 함. 당시 컴퓨터 배경화면으로 설정해 두었었음. 단발머리 이시하라 사토미 너무 예쁘다. 절망할 시간이 있으면 맛있는 거 먹고 잘래 그러다 살찐다. Oh, No~~~ 또 다음이 있잖아 엄마가 기운 잃은 이시하라 사토미에게 한 이야기. 맞아,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하자 극본, 연출, 연기, OST까지 다 훌륭. 좋은 드라마는 OST도 좋더라. 내 별점 언내추럴 연출 츠카하라 아유코 출연 이시하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일드 추천] N을 위하여 [내부링크]

내 별점 출처 구글 이미지 2014년 드라마인데도 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노구치 부부 살인사건과 나루세 신지네 집 화재, 두 사건의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를 추리해 나가는데 도대체 결말이 어떻게 나나 궁금해서 정말 동이 터오는 것을 보면서 정주행. 일드, 일영 보면서 낯익은 배우들이 여럿 출연. 니시자키 마사토 선배 역의 코이데 케이스케. 이분이 <노다메 칸타빌레>에서 치아키 선배 쫓아다니던 가발 쓴 그분인 줄 몰랐다. 검색해 보니 사건, 사고가 있던데, 왜 그러셨어요... 출처 구글 이미지 ※ 스포주의! 모든 드라마가 그렇지만 이 드라마는 특히 결말을 알고 보면 재미가 급 반감될 수 있다. 노조미(에이쿠라 나나) 아버지 정말 짜증. 어머니도 노조미를 너무 힘들게 하고. 철 안 든 부모님 때문에 상황 참 짠한데 노조미는 생존력 최강. 남극에서 에어컨 팔 듯. 그런데 아프기까지... 노조미와 000이 잘 되기를 바랐는데, 결국 00과 이어졌다. 드라마를 쭉 보니 그 결말이 납득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아까운 웨이브미드 메어 오브 이스트 타운(Mare of Easttown) [내부링크]

작년에 본 최고의 드라마! <비밀의 숲>, <트루 디텍티브>, <탑 오브 더 레이크, Top of the Lake> 같은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메어 오브 이스트 타운>은 지금까지 본 이런 류 중 최고였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게 진심 아까움. 재밌는 건 같이 보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요~ 펜실베이니아의 작은 타운을 배경으로 메어(케이트 윈슬렛)라는 형사가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스토리, 연출, 연기에 감탄. 무엇보다 케이트 윈슬렛! 화장기 없는 주름진 얼굴에 펑퍼짐한 몸매. 모든 보정을 거부했다고. 이런 모습으로 나오기 쉽지 않을 텐데... 이전의 작품들의 배역을 다 잊을 정도. 골든 글로브, 에미상 등등 상이란 상은 다 휩쓸만했다. 사건을 풀어가는 것도 몰입하게 만들었지만, Mare가 트라우마를 치유해 가는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수사 드라마지만 일종의 치유 드라마 같기도. 특히 같은 아픔을 겪은 엄마가 Mare에게 해준 이야기와 마지막 회 Mare가 아프고 힘들지만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중드 추천] 마천대루, 침묵적 진상 [내부링크]

<마천대루 Skyscraper> 고층 빌딩에 있는 카페 점장(안젤라 베이비)의 살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수사 과정을 그린 드라마. 처음 한 6화(?) 정도까지 등장인물들이 심문 과정에서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데 요기는 좀 지루해서 참고 보았다. 그걸 넘기고 나니 결말까지 멈출 수가 없었다. 안젤라 베이비는 <미미일소흔경성>, <적인걸 2> 영화에서만 봤고 드라마 연기는 처음 보았다. 연기 혹평을 익히 들었던 터. 그러나 이 드라마에서 예상외로 연기가 괜찮았다. 근데 너무 말랐다. 중국 여자 배우들은 너무 마른 배우들이 많은 것 같다. 남자 배우들도. 예컨대, 성의, 라운희. 라운희는 진짜 만화 찢고 나온 것 같은데 쫌 체중을 늘리고 근육을 키웠으면 좋겠다. 발레 해서 그런가? 옆길로 샜음.;; 나나 잘 하자. 근육 만들기. 출처 구글 이미지 2020년에 만들어진 드라마로 본지 좀 되었지만 아직도 스토리가 기억난다. 꽤 충격! 이 드라마 본 사람들이 다들 울었다더니 진짜 가슴 미

보기 시작하면 주말을 날릴 수 있는 드라마 MIU404 [내부링크]

<첫사랑 일기>의 훈남 오카다 켄시와 좋아하는 드라마 <언내추럴>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해서 선택했던 드라마. 사건의 초동 수사를 담당하는 경시청 기동 수사대(MIU, Mobile Investigative Unit의 약자)의 성격 다른 두 형사, 이부키(이야노 고)와 시마(호시노 겐)가 처음 404 기수로 만나 콤비를 이루어 24시간 시간제한을 두고 범인을 체포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출처 구글 이미지 시작하고 다음 에피소드가 궁금해서 끝까지 달렸다. 스토리, 연출, 연기. 다 좋음. OST까지! 404 기수는 두 사람이 타고 다니는 순찰차 기수를 의미한다. 나중에는 메론빵 차. 메론빵 차 노래, 초등학교 지나갈 때 아야노 고 너무 귀여움. 영화 <피스 오브 케이크, Piece of Cake> 보면서 저 배우 누구인가 묘하게 매력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아야노 고. 정말 매력 있다. 이후 <분노>, <최고의 이혼>도 찾아 봄. 특히 영화 <분노>의 아야노 고 연기는 봉준호 감독이 보고

취향저격 일드 하코즈메~싸우다! 파출소 여자~: 나도 이런 선배 만나고 싶다! [내부링크]

취향 저격 일드. MIU 404와는 다른 결의 재미가 있다. 이들은 우동보다 컵라면을 더 먹는 듯. 아기자기한 것 같지만 현실에서 더 있을 법한 스토리다. 파출소 근무가 힘들어서 사표를 내려던 신입 경찰관 카와이(나가노 메이)와 대체 왜 파출소에 왔는지 의문인 에이스 형사 후지 세이코(토다 에리카)가 콤비가 되어 겪는 파출소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 사고, 에피소드들이 담긴 드라마. 출처 구글 이미지 실제 파출소 경찰들이 겪을 것 같은 고충, 사건들일 것 같아서 검색해 보니 원작 만화가가 전직 경찰 출신이라고. 어쩐지 리얼... 일본 파출소 이야기지만 한국 파출소도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이분들의 애로사항이 생생하게 다가왔다. 파출소 경찰분들 정말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극중 20년간인가 교통 경찰하셨다는 분의 끔찍한 교통사고들을 보아야 하는 고충, 고통에 대해서는 처음으로 생각해 보았다. MIU 404는 동료가 짝을 이루는데, 이 드라마에서 토다 에리카는 선배. 사수

[힐링 일드 추천] 나기의 휴식: 노란 선풍기! [내부링크]

이 드라마도 취향 저격. 거절, 자기주장을 못하고 항상 애인, 타인에게 맞추며 살던 여주가 과호흡 사건 이후 크게 상처를 받고 각성하여 달라지려고 노력하는 성장 스토리. 딱 사표 내고-많은 직장인들의 로망- 떠날 때 속이 다 후련, 시원~ 물론 그 이후 현실은 녹록지 않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여주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뽀글 머리 쿠로키 하루 너무 귀엽다. 목소리는 어쩜 그렇게 맑은지. 꾀꼬리다. 나기의 전남친역 타카하시 잇세이. 나기가 떠나고 나서 그제서야 후회하고 가슴을 치며 오열하는 찌질남 연기 잊지 못할 듯. 나기한테 너무 잘못했어. 있을 때 잘 하지. 어려운 형편에도 서로 보듬어 주는 낡은 빌라의 이웃들. 거의 응팔급 이웃들이다. 따뜻함. 초록색 고야, 싱그러운 여름 풍경, 그리고 노란 선풍기. 예뻤다. 특히 나기가 주워서 칠한 해바라기 같은 노란색 선풍기. 나도 갖고 싶다. 이거 만들 수 있는 건가? 해볼까?? 스포. 반성하는 전 남자친구,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하

[설렘 가득 중국 청춘 드라마 추천] 상류, 암격리적 비밀: 서랍 속 비밀 [내부링크]

한참 중드 볼 때 여러 청춘 드라마들을 보았는데 작년에 본 청춘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 이 드라마들 보면서 심지어 고등학교 다시 다니고 싶다는 생각도. 나는 이때 뭐 했나... <상류 A River Runs Through It> <상류>는 작년에 너무 재밌게 본 청춘 드라마. <쌍세총비1,2> 볼 때 남주 형소림보다 더 내 취향이다 싶었던 왕서창과 <하선생적연연불망>, <리인심상>에 나오는 호의선이 주인공. 중국판 응팔이라고 할까. 시대는 응팔보다 좀 나중. 여기저기 현웃 터지는 장면들, 설렘 가득한 장면들, 엇갈리는 사랑의 작대기로 인한 가슴앓이 한가득. 그리고 따뜻한 이웃들 등장. 츤데레 왕서창에 꽂혀서 왕서창이 나오는 다른 드라마들을 보고 싶었건만 볼만한 다른 드라마들이 없어서 무척 아쉬웠었음. 류스이(왕서창)가 처음에 샤오쥐(호의선)에게 하는 것 보면 질색할 만. 당연히 다정하고 친절하고 배려심 많은 청랑에게 샤오쥐가 끌리는 것은 당연하다 싶었음. 그러나 나중

[막장 일드 추천]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 현자의 사랑 [내부링크]

막장 드라마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끝까지 본 막장 일드들. 꽤 몰입도 있게 만들어졌다고 생각.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 무카이 오사무 필모 깨다가 본 일드. 무카이 오사무가 나쁜 남자 정도가 아니라 완전 ㄱㅆㄹㄱ, 소시오패스로 나옴. 이런 무카이 오사무 모습 처음이야. 연기를 잘 한 듯. 여주 오가와 쿄코(요시호카 리호)가 호시나 렌(무카이 오사무)의 사랑과 인정을 받고자 필사적으로 절박하게 매달리는데 가스라이팅이 이렇게 무서운 거구나 싶었음. 이런 xx는 개과천선 불가야. 나름 둘 다 이렇게 된 가정사가 있음. 안타까움. ㅠ.ㅠ 오은영 선생님 코칭 필요. 그러나 <그것이 알고 싶다> 범죄심리학자분들 단호히 말씀하심. 아픈 과거가 있다고 누구나 이렇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엄마(?)의 심정으로 여주가 좋은 남자 선택하기를 바라며 마음 졸이면서 봤던 드라마. 출처 구글 이미지 내 별점 네가 마음에 자리 잡았다 연출 미등록 출연 요시오카 리호, 키리타니 켄타, 무카이 오사무, 이시

[남주 덕질을 부르는 중드 추천] 곡주부인 [내부링크]

작년에 WeTV에서 방영할 때 엔딩 조마조마 기다리면서 실시간으로 달렸던 드라마. 드라마 재탕 안 하는데 재탕하고, 메이킹 찾아보고, 완전 과몰입했었음. 지금도 OST 들으니 장면이 새록새록... 너무 마르고 어깨 좁은 중국 남자배우들 많은데 사부님(진위정) 상탈보고 바로 정주행 결정. 진한 마스크 안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이 드라마 본 후 한동안 진위정 필모 깨기, 매일 덕질. 사부님 다른 본체 모습에 처음엔 놀랐었는데 나중에는 오히려 더 매력 있어 보였음. 진위정 뿐만 아니라 평상시 운동 열심히 하는 서개빙도 상탈. 은혜로운 투 샷도 나옴. 장면 찍기 전 급 몸 만드느라 운동하는 두 배우 나오는 메이킹도 넘 재밌었음. '백해'라는 설정, 스토리도 흥미로웠고, 양미, 진위정, 서개빙, 진소운 다들 연기도 잘 했고, 의상도 아름다웠고... 양미 본인 목소리 더빙, 나이가 많은데 소녀 역할 등등 말이 많았다고 하나 양미 좋아해서 하나 거슬리지 않았음. 다만 끝으로 갈수록 약간 디테일이

[남주 덕질을 부르는 중드 추천] 삼생삼세십리도화 [내부링크]

4년 전쯤 넷플릭스가 자꾸 추천해 줘서 우연히 보았다가 추석 연휴를 오롯이 바쳤던 드라마. 이후 이 드라마는 나를 중드의 세계로 인도해 주심. 처음에는 CG가 촌스러워서 1회 보다가 몇 번을 포기. 견디니 상선, 겁 등등 세계관도 신기하고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정말 빨려 들어 봤었다. 현녀, 소금 나오는 부분은 기 빨려서 스킵. 이런 부분 취약. 이후 이 부분 빼고 회전문. 나는 진정 드라마 재탕 안 하는 사람이 맞는 것인가.;; BTS까지 전부 찾아 봤었음. OST! 장면들 생생. 이 드라마 빠졌던 분들은 아시죠? · 야화, 묵연에 반해서 한동안 조우정 덕질 삼매경. <적인걸 2, 3> 이런 영화들까지 찾아 봄. 인터뷰 보면 처음에 외모 때문에 캐스팅 반대했다던데 조우정 캐스팅 안 했으면 어쩔 뻔했어... '잘생김'을 연기한다고 하는데 이건 그냥 '잘생김' 아닌가 싶었음. 연기 너무 잘 하고, 목소리도 좋음! 지금 이 영상 다시 보니 조우정 옆에 사토 타케루, 나가사와 마사미였네.

[정주행을 부르는 중드 추천] 경여년: 시즌 2를 기다리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feat. 설중한도행 [내부링크]

<경여년 Joy of Life> 내일 휴일을 맞이하여 추천하는 중드.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데 이 드라마도 처음엔 1회를 못 넘겼었음. 인내하고 1회를 보니 계속해서 다음 회를 클릭하는 나를 발견. 장약윤이 왜 인기가 많은지, 왜 중드 보는 이들이 다들 <경여년>을 극찬하는지 1회를 못 넘길 때는 이해 못 했었음. 죄송합니다. 심심한 사과의 말씀! 진도명, 우강 중국 1급 배우분들이라고 하던데 배우들도 연기 다들 잘 하고, 스토리도 진심 신박! 이 드라마 나의 최애 캐릭터는 오죽 숙부님. 눈 가린 모습으로도 짐작되지만 본체 검색하니 정말 훈훈하셨음! . 주의: 보다 보면 예상이 가지만 스포 없이 보아야 스토리에 놀랄 수 있음. 내 별점 경여년 연출 손호 출연 장약윤, 리친, 진도명, 우강, 이소염, 샤오잔, 송일, 곽기린, 동몽실, 왕양 방송 2019, 중국 텐센트TV <설중한도행 Sword Snow Stride> 장약윤과 <경여년> 제작진이 만든 드라마라고 해서 고민 안 하고 W

시작하면 결말까지 달릴 중드 추천 어사소오작: 미스터리 검시관 [내부링크]

의외로 재미있게 본 드라마. 작년에 오직 이 드라마 때문에 해지하려던 WeTV 구독 연장해서 실시간으로 달렸었음. 엄청 스릴 있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긴장감 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 소소한데 은근 재미있고, 몰입도 있고, 짜임새 있고, 완성도 있었음. 당나라 오작(지금의 법의학자, 검시관) 초초(소요동)와 수사 천재 안군왕 소근유(왕자기)가 의문의 사건을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가며 복잡하게 뒤얽힌 숨은 진실을 밝혀나가는 이야기. 이 와중에 주인공들은 연애도 하고... 물론 드라마에서. 부럽~ 초초는 드라마에서보다 본체가 더 예쁜 듯. 실제 왕자기는 딴 분과 사진 찍힌 기사 본 것 같음. 주인공 커플과 같이 다니는 서브 커플들도 귀여웠음. 내 별점 덧, 왕자기 나와서 본 <지시결혼적관계> 선 결혼 후 연애물. 좋아하시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나에게는 달달함, 당도가 지나치게 높아서 보다가 중도하차.

[로맨스 중드 추천] 반시밀당반시상, 아적소확행 [내부링크]

재미있게 본 로맨스 중드들 중드답지 않게 키스신이 많다는 공통점이 있음. 백록이 라운희한테 한국 드라마 보면서 키스신 공부하라고 했었다고. 좋은 조언이었음! <반시밀당반시상 Love Is Sweet> 2020년 <반시밀당반시상> 보려고 아이치이 재가입. <향밀침침신여상>의 처연한 라운희와는 사뭇 다른, 잘 웃고, 능력 있고, 매력 있는 츤데레 남주 라운희를 볼 수 있는 드라마. 처연미 있는 라운희도 좋지만 이런 드라마들에서도 자주 보았으면. 라운희 너무 귀여운 거 아냐... 당시 보면서 지금까지 본 중국 현대극들 중 가장 세련되었다고 생각. 백록도 예뻤고, 열심히 당차게 해내려는 드라마의 캐릭터도 좋았음. 백록, 고한우도 춤 잘 추지만 역시 발레전공자 라운희! 케미 좋았던 라운희, 백록 같이 나오는 드라마 <장월신명>도 기대중. 여기에서 라운희는 만찢남 이상, 엘프, 천상계 비주얼! 사람이 아니야... <빈시밀당반시상> 리뷰가 아니라 라운희 찬양 리뷰인 듯. 서브 커플인 왕이륜 커플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중드 추천] 개단(reset) [내부링크]

주인공들(백경정, 조금맥)이 45번 버스 폭발 사고를 막고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는 타임 루프 물. 올해 방영할 때 실시간으로 달렸었음. 보면서 제이크 질렌할 나오는 영화 <소스 코드 Source Code>가 떠올랐음. 나름 메시지도 있고, 긴장감도 있고, 몰입하게 만드는 드라마. 드라마 내용은... 참 안타까웠음. 백경정, 조금맥, 류혁군도 연기 잘 했지만 범인 역할 맡으신 배우 00님 진심 연기 너무 잘 하심! 필히 스포 없이 봐야 하는 드라마. 스포 밟으면 긴장도가 급 하강할 가능성 있음. 이 드라마 본 많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1. 폭발할 때마다 울리는 전화벨 소리 짜증 남. 2. 부국장이 류타오인지 몰랐다고. 정말 경찰 중에 왠지 이런 헤어스타일 하신 분 있으실 것 같음. 진짜 헤어컷 한 게 아니라 가발?? 내 별점 개단 : RESET 연출 류홍원 출연 백경정, 조금맥, 류혁군, 류타오, 황각, 장희전, 장희전 방송 2022, 중국 텐센트TV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일드 추천] 최애 [내부링크]

좋아하는 일드 <N을 위하여>, < 언내추럴>, <MIU404> 제작진들이 만들었다기에, 그리고 요시타카 유리코가 나와서 주저 없이 선택했던 드라마.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일드 추천] N을 위하여 내 별점 2014년 드라마인데도 보기에 전혀 불편하지 않았다. 노구치 부부 살인사건과 나루세 신... blog.naver.com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일드 추천] 언내추럴 2018년 방영한 해에 봐서 지금은 쫌 가물. 드라마 재탕 안 하는데 다시 볼까 생각 중. 내 개취 최고의 일드... blog.naver.com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일드 추천] MIU404 누리 blog.naver.com 형사가 된 남주(마츠시타 코헤이)가 살인 사건으로 인해 제약회사 사장이 된 여주(요시타카 유리코)와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장르부터 뭔가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첫회부터 뭔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것 같아서 가슴 조마조마하면서 보기 시작.

[중국 청춘 드라마 추천] 천회갑적소녀:러브 온 아이스, 청춘 조소과(아빙본사단신) [내부링크]

2020년에 본 중드들 둘 다 24부작. 중드 24부작은 짧은 편인 것 아시죠? 아무런 기대 없이 보았다가 의외로 재미있어서 스킵 없이 끝까지 보았음. 인내심이 없어서 스킵 가끔 잘 합니다. <천회갑적소녀: 러브 온 아이스 My Unicorn Girl> 남장여주물. 기본적으로 남장여주물은 '어떻게 여자인 걸 모를 수 있지?' 생각하면서도 드라마니까 넘어가 주며 보게 되는데 진요는 너무 예뻐서 이건 더 말이 안 된다 싶으면서도 또 예쁘니까 보았던 드라마. 무슨 말인지 이해 가시나요??;; 진요는 숏 컷 가발도 예쁨! <마이 선샤인> 당언 가발에 고통받았던 1인으로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음. 중드 많이 발전! 본래 스토리 설정 자체가 말이 안 됨. 피겨 스케이팅으로 대학에 들어가고자 했으나 일이 꼬여 남자 아이스하키 팀에 들어간 여주 상톈(진요)이 상톈 외에 알아보지 못하는 안면인식장애 남주 원빙(관홍)과 기숙사 룸메도 되고-꼭 룸메가 됨, 예, 아름다운 그대에게, 성균관 스캔들 등등-

[로맨스 중드 추천] 니시아적성지영루, 타재역광중고백 [내부링크]

<니시아적성지영루: 나의 영웅에게, You are My Hero> 애정하는 로맨스 중드. 인내심 없는 제가 스킵 없이 봤답니다~ 엘리트 특수경찰 싱커레이(백경정)가 인질로 잡혔던 레지던트 미카(마사순)를 구해준 과거가 있는데, 응급구조 훈련하면서 재회. 이후 벌어지는 이야기들. 서로 오해하고, 풀어지고, 사랑에 빠지고, 연애 시작하고. 주인공 싱커레이(백경정), 미카(마사순)뿐 아니라 샤오위한(왕양), 싱커야오(장요) 커플, 칭샤(강패요), 슈원보(진호) 커플들 이야기까지 다 좋았음. 아, 슈원보는 답답해서 칭샤가 아깝다고 생각했었네. 싱커레이가 미카보다 극 중에서는 연상, 아저씨로 추정되는데 실제로는 마사순(88년생)이 백경정(93년생)보다 연상. 요게 아주 사알짝 거슬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둘 다 귀여우니 되었어. 마사순 배우님 애정합니다~ <경여년>에서 등재형으로 나왔던 왕양 배우. 이 드라마에서 멋져서 놀랐었음. 미중년 재질. <금생유니>에서도 종한량 배우보다 더 멋있다고 생각

[로맨스 일드 추천] 롱 베케이션 [내부링크]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찾다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들 보기 시작. 이제서야 처음 보았는데, 기무라 타쿠야는 진짜 "어마 무시한 분"이셨음. 왜 요때를 '일드의 전성기, 르네상스'라고 했는지 알겠음. 출처 구글 이미지 진심 왜 '명작 일드'로 손꼽는지 알겠다. 지금까지 내가 본 최고의 로맨스 일드! 요즘 드라마들보다 낫다! 1996년 드라마라는 게 안 믿어질 정도. 당시 '롱바케 신드롬' 생겼을만. 스토리, 연기, 연출, 심지어 의상까지 오래된 드라마인데도 하나 거슬리지가 않았다. <스물다섯, 스물하나> 보는 느낌? 길들여졌나?? 잘 만든 드라마는 진짜 OST까지 좋다. 백예린 노래만 들었었는데. 백예린 버전 좋음. 추천^^d 기무라 타쿠야 진짜 애기애기한 것 봐~ 원빈은 그대로인데 기무라 타쿠야 폭삭 늙었다고 그러더만, 근래 시작한 드라마 <미래를 향한 10 카운트> 보면 날렵하심. 잘 늙어가고 계신 듯. 마츠 다카코도 애기. 작년 드라마 <오오마메다 토와코와 세 명의 전 남편>에서

[로맨스 일드 추천] 러브 제너레이션 [내부링크]

<롱 베케이션>보다 먼저 보았는데 볼 때는 <롱 바케>보다 1화부터 더 잘 넘어갔음. 어떤 사람들은 <러브 제너레이션>이 <롱 바케>보다 더 재밌다고 하는데 나는 동의하진 않음. 끝까지 봤을 때 남는 정도가... <러브 제너레이션>도 성장 스토리라고 하지만 <롱 바케>를 못 따라온다고 생각. [로맨스 일드 추천] 롱 베케이션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찾다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들 보기 시작. 이제서야 처음 보았는데, 기무라 타쿠... blog.naver.com 텟페이(기무라 타쿠야)가 전 여친, 현 형 애인 사나에(준나 리사)에게 흔들리는 것도 마음에 안 들었지만, 일드에는 왜 이렇게 형 애인, 형수님한테 흔들리는 남주들이 많은거야... 예, <굿모닝 콜>, <혼인 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을 뿐인데>, <어차피 이제 도망갈 수 없어> 극중 리코(마츠 다카코)가 울 때 엄청 서럽고 가슴 시리겠다 싶었음. 결정적으로 성인지 감수성 결여. 이 드라마 본 사람들은 어떤 장면들인지 알 것. 아무리

[로맨스 일드 추천] 뷰티풀 라이프 [내부링크]

역시 기무라 타쿠야 리즈 시절 로맨스 일드. 롱 베케이션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 작품. 남자 미용사 슈지(기무라 타쿠야)와 휠체어를 타는 시한부 도서관 사서 쿄코(토키와 타카코)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밝고 긍정적이고 씩씩한 여주 쿄코 마음에 들었음! 쿄코가 슈지를 만나러 갈 때 본인도 당연히 금방 갈 수 있겠다고 생각했던 거리를 공사 때문에 휠체어로는 이동할 수 없어서 돌아가다가 휠체어 바퀴가 걸려 움직이지 못하는 장면, 누군가 도와주지 않으면 빠져나갈 수 없는데 좀처럼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난감한 상황,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한참을 고생한 후 슈지와 만났을 때 쿄코가 화장하느라 늦었다고 둘러대는 것, 베리어 프리(barrier free)가 아니어서 휠체어로는 들어갈 수 없는 카페, 헤어샵 등등 장애인 이동의 불편함, 사회의 무관심을 리얼하게 묘사. 미처 깊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부끄럽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깨우고 '인식'하게 만드는 드라마. 그런데 쿄코가 워낙 기

[로맨스 일드 추천] 프라이드 [내부링크]

기무라 타쿠야 주연 로맨스 일드. 2004년작. Queen의 I Was Born to Love You가 떠오르는 드라마 We Will Rock You와 더불어 드라마에서 아이스하키 장면 분위기 엄청 고조시킴. Queen 노래 선택 탁월. 다케우치 유코가 정말 청순하고 예쁘게 나옴. 약간 김하늘씨와 분위기 비슷. 이렇게 예쁜 분이 왜 이렇게 빨리 가셨어요. ㅠㅠ 산후우울증 있었다는데 정말 안타까움. 미우라 하루마와 더불어 많이 아까운 배우. 드라마 내용은 쫌 마초적이고 전개도 다 예상이 됨. 남자친구 기다리는 아키(다케우치 유코)에게 남자친구 돌아올 때까지만 연애하자고 제안하면... 어린 시절 다른 남자와 엄마가 떠난 아픔이 있어 여자를 믿지 않는 하루(기무라 타쿠야)에게 본인은 엄마가 아니라고 하지만 아키는 엄마 같은 헌신적이고 따뜻한 사랑을 줌. 이상적 현모양처상? 이 드라마에서 하루 어머님 참... 오은영 선생님 코칭이 많이 필요한 분. 야마토 역 사카구치 켄지는 극중에서도 다치

하이틴 일드 노부타를 프로듀스: 노부타 파워 주입! [내부링크]

독특한 일드. 슈지(카메나시 카즈야)와 아키라(야마시타 토모히사)가 심하게 왕따 당하는 노부코(호리키타 마키)를 인기인으로 거듭나게 하기 위해 프로듀스하는 내용의 드라마. 왕따 당하는 노부코를 돕기 위해 '프로듀스'한다는 설정이 흥미로웠음. 살짝 스포. 보통 셋이 이렇게 몰려다니면 삼각관계 찐하게 나오고 그중에 누구를 선택해야 하나 갈팡질팡 고민하고 갈등하고 결국 그 둘 중에 하나와 맺어지는데 이런 내용이 그다지 없다는 것, 아주 사알짝 나올 뻔한 지점이 있긴 하지만 삼각관계가 강하게 부각되지 않는다는 게 신선했음. 요즘 <제인 더 버진> 리메이크한 <오늘부터 우리는> 방영하던데 <제인 더 버진>은 진짜 징글징글한 삼각관계였음. 라파엘 와이프까지 치면 대체 몇 각 관계?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 쓸데없는 의식의 흐름. 산만...;; 2005년 드라마임에도 코로나 때문에 드라마 제작이 취소되어 일본에서 2020년에 재방송했을 때도 시청률이 좋았다고. 아키라(야마시타 토모히사) 캐릭터 재

[중국 청춘 드라마 추천] 이니위명적 청춘: 상벤츠남을 보고 싶으신가요? [내부링크]

재미있다는 소문을 많이 듣고 오직 이 드라마를 보기 위해 아이치이에 가입했었다. 이 드라마의 처음과 끝은 뭐니뭐니 해도 '상벤츠남'으로 유명한 두야시오, 연신상! <낭만수급니>를 먼저 봤고, 그 드라마에서는 허톈싱, 쓰투아오란(장립앙)이 주인공이니까 상대적으로 섭남인 연신상은 크게 내 주의를 끌지 못 했었다. 그런데 이 드라마 보고 한동안 연신상 검색 삼매경. 사진 찾아보고... 본래 요 그룹에 속한 대만 아이돌이었나보다. 춤도 어찌나 잘 추던지. 그룹 멤버들이랑 다 같이 귀여운 머리띠하고 춤추던 영상 봤었는데, 못 찾겠네. 여주는 <봉려구천>, <허순순적다화운> 나온 이묵지. 친구들 이야기도 좋았다. 다만, 스포주의. 이 드라마 본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의견. 키스하고도 그렇게 오래 안 사귄 게 실화인가?? 개연성이... 내 별점

[로맨스 중드 추천]일섬일섬 량성성: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내부링크]

일섬일섬량성성: 반짝반짝 빛나는 별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Shing For One Thing 나오자마자 올 1월에 아이치이에서 정주행했던 드라마. 시작하니까 어떻게 결말이 나는지 보고 싶어서 한 2,3일만에 휙 다 보았던 것 같다. 타임슬립물. 그만큼 몰입하게 했음. <상견니> 연상... 스킵 없이 보았고, 흥미로웠고, 짜임새도 있는 편이고, 눈물도 흘리고 그랬는데 솔직히... <상견니>에는 훨씬 못 미친다고 생각. 당연?? 이 드라마 좋아하는 분들 많은 것 같은데 죄송합니다~ 여러 이유들이 있지만, 왜 때문인지 장완선(굴초소)의 린베이싱(장가녕)에 대한 "진짜 엄청난 지극하고 절절한 사랑"이 그다지 가슴에 와닿지 않았다. 제가 드라이합니다. 감성 메말랐음. 그만큼 사랑할 정도의 서사를 좀 더 차곡차곡 보여주었더라면... 하는 아쉬움? 그러면 설득력이 있었을 것 같다. 보통 사랑이어야 말이죠... 그런데 영화 <타이타닉> 생각하면... 진짜 만난지 얼마 안 된 상황인데 그 영화는 대

[정주행을 부르는 중드 추천] 금의지하 [내부링크]

육선문 포쾌 원금하(담송운)와 정반대 성격 금의위 육역(임가륜)-처음 봤을 때는 냉혈한(?) 목석(?) 냉철하다고 합시다. 그런데 드라마 보다 보면 이런 사람이 아님. 스윗 가이-이 한 사건으로 엮여 티격대다 서로 구해주기도 하고, 연애도 하고, 얽혀있는 사건들을 수사해 최종 보스를 밝혀내는 이야기. feat 출생의 비밀. 출처 구글 이미지 2019년 드라마. 벌써 이 드라마 본지가... 우연히 첫 회 보았다가 주말 내내 동 터오는 걸 봄. 휴가 낼 각이었는데 다행히(?) 건강검진일이어서 휴대폰 들고 다니며 보면서 검진받았던 기억이.;; 그만큼 재미있게 봤습니다. 로맨스 수사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해요! ^^d 방영 당시 중국에서도 상당히 인기 있었다고. 담송운, 임가륜 이 드라마로 처음 봤는데 담송운 웃는 모습 너무 예쁨. 주변을 환하게 밝혀주는 미소~* 특히 육역 하녀로 위장했을 때 헤어스타일. 먹는 모습도 귀여움. 러블리, 러블리~ 임가륜은 이 드라마에서 처음에 너무 눈을

귀여운 일드 우리 딸은, 남자친구가 생기지 않아: 친구 같은 엄마와 딸 [내부링크]

이 드라마도 오카다 켄시 때문에 보기 시작했던 드라마. 네. 제가 훈훈한 남자에 약하답니다. 싱글맘 연애소설가 엄마와 오타쿠 딸의 이야기. 엄마와 딸 각각의 러브 스토리도 있지만 친구 같은 모녀 관계가 메인. 나름 반전도 있음. 드라마가 참 예쁘고, 소소하고, 따뜻하다 했더니 기타가와 에리코 작품. 내가 찬양해 마지않았던 <롱 베케이션>, <뷰티풀 라이프> 작가. [로맨스 일드 추천] 롱 베케이션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 찾다가 기무라 타쿠야 드라마들 보기 시작. 이제서야 처음 보았는데, 기무라 타쿠... blog.naver.com [로맨스 일드 추천] 뷰티풀 라이프 역시 기무라 타쿠야 리즈 시절 로맨스 일드. 롱 베케이션 작가 기타가와 에리코 작품. 남자 미용사 슈지(기... blog.naver.com 하마메 미나미 예쁨.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철벽 선생>, <사랑하고 사랑받고, 차고 차이고> 영화에서만 보다가 드라마에서는 처음 봤음. 상큼함~ 인간 비타민? 특히 <철벽 선

착한 로맨스 일드 사랑입니다! ~양키 군과 흰 지팡이 걸~ [내부링크]

역시 귀엽고, 정말 너무너무 예쁘고, 착한 드라마. 출처 구글 이미지 빛과 색을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정도의 약시로, 하얀 지팡이를 짚고 보행하는 맹인학교 학생 아카자 유키코(스기사키 하나)와 누구나 겉모습 때문에 두려워하는, 불량스러워 보이는 일명 '양키' 쿠로카와 모리오(스기노 요스케) 가 만나 서툴지만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응원하고, 사랑하는 이야기. 여주가 누군가 했더니 <화장실의 피에타>, <우리들의 완벽한 세계>에 나온 스기사키 하나였음. 단발 하고 염색해 헤어스타일을 바꾸니 누군가 했네요. 역시 연기 잘 함! <화장실의 피에타>에서 참 당차게 나왔는데. 남주는 <오빠에게 너무 사랑받아서 곤란해요> -제목이 쫌 그렇죠? 일본 드라마, 영화는 은근 이런 스토리가... <마멀레이드 보이>도 그렇고, 아, 유명한 소설 <빙점> 도 있네요. 우리나라는 <가을동화>?-의 여주(츠치야 타오 ) 친구로 나왔던 스기노 요스케. 그때도 누군지 모르고 훈훈하다고 생각했는데. 네. 훈남

[로맨스 중드 추천] 열화군교 [내부링크]

민국시대 배경. 여주 샤상(백록)이 죽은 오빠 신분으로 위장하고 오빠가 가고 싶어 하던 군사학교 Arsenal Military Academy에 들어가 훈련받으며 일어나는 이야기. 의외로 재미있었음. 중드 남장여주물중 가장 재미있게 봤음. 남장여주물의 웃음, 설렘, 긴장 포인트는 다 나온 듯. 친구들과의 우정, 성장 스토리도 좋았음. 나중엔 비장, 애절... 엔딩도 마음에 들고. 그리고 이 드라마는 뭐니 뭐니 해도 허개! 이런 ㅅㄷㄹㅇ 캐릭터가 없음. 고민 없이 시원하게 여주 직진. 무엇보다 진짜 만찢남. <연희공략>에서도 잘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정말 비주얼 폭발!! 헤어스타일 때문?? 내가 본 허개 최고 드라마라고 생각. 섭남, 오빠 같은 심군산(이정빈)도 근사하지만 나는 고민 없이 고연진(허개)! 티격태격 식당 씬도 재밌고, 룸메인 여주(백록)에게 자기 빨래까지 시키다가 어느새 여주에게 스며들어 안 되겠는지 물 뚝뚝 흘리며 세탁물 가방에 담아 집으로 가져가는 장면,

[정주행을 부르는 중드 추천] 따뜻한 드라마, 이가인지명: 그렇게 우리는 가족이 되었다! [내부링크]

주변인들에게 중드 추천해서 영업이 되었던 드라마가 딱 세 개 있는데 그 중 하나. <상견니>, <암격리적비밀>, 그리고 <이가인지명> <마천대루>는 그렇게 영업했는데 아무도 안 봄. 안타깝... [설렘 가득 중국 청춘 드라마 추천] 상류, 암격리적 비밀: 서랍 속 비밀 한참 중드 볼 때 여러 청춘 드라마들을 보았는데 작년에 본 청춘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 이... blog.naver.com [정주행을 부르는 몰입도 최고 중드 추천] 마천대루, 침묵적 진상 <마천대루 Skyscraper> 고층 빌딩에 있는 카페 점장(안젤라 베이비)의 살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 blog.naver.com 아무튼 추천 후 재밌었다고, 잘 봤다고 후기 들음.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게 보람? <이가인지명>은 중드 보는 사람들은 다 봤을 너무 유명한 드라마. 벌써 2년 전에 봤는데 가슴 따뜻하게 남아있는, 애정하는 드라마다. 사별한 리아빠(도송암), 이혼한 링아빠(장희림)가 자

[로맨스 일드 추천] 라스트 신데렐라 [내부링크]

일드를 보기 시작하면서 어떤 드라마를 볼까 OTT에서 찾다가 얻어걸린 재미있게 본 드라마. 요즘 나온 일드 로코들 보다 나은 듯. 2013년 드라마면 9년 전 드라마. 그래도 오래된 드라마라고 볼 수 있는데-<롱 베케이션> 본 이후로는 이제 웬만한 드라마는 오래된 드라마 안 같음- 보는데 화면도 크게 무리 없어서 놀람. 죄송하지만 중드는 오래된 드라마들은 화면이... 요즘은 진짜 많이 발전. 스케일은 어마어마하게 커지고. 헤어샵 Happy Go Lucky 부점장 헤어 스타일리스트 39세 싱글 토야마 사쿠라(시노하라 료코)의 유쾌한 연애 이야기. 헤어샵 점장 오래된 지인, 앙숙 타치바나 린타로(후지키 나오히토)와 그를 좋아하는 오오가미 치요코(나나오) 때문에 얽힌 연하남 사에키 히로토(미우라 하루마)의 삼각관계가 전혀 지루하지 않게 웃음을 유발하며 그려지고 있음. 헤어샵 이름 참 잘 지은 듯. 딱 사쿠라 캐릭터. 영화 <해피 고 럭키>의 여주 샐리 호킨스가 떠오르는. 산만하지만 긍정적

[로맨스 중드 고장극 추천] 장가행 [내부링크]

작년 봄 중드 보는 이들이 몰입해 봤던 드라마. 나도 그 1인. 아버지보다 더 따랐던 작은 아버지 당 태종 이세민에게 가족이 몰살당한 후 이장가(디리러바)가 겪는 사랑, 모험, 성장 스토리. 이 드라마에서 가장 성장하는 캐릭터는 낙언(조로사)이었던 것 같다. 장가는 본래 몸도 마음도 튼튼, 씩씩. 낙언은 여리여리. 처음엔 눈물 마를 날이 없었음. 아버지 때문에 갑자기 공주 된 후 사촌 장가 도와주고, 납치도 당하고, 나중에는 구휼도 하고. 파란만장. 인내심 없어서 스킵 없이 보기 힘든데, 둘의 스토리가 다 좋아서 스킵 없이 봤다. 디리러바 바로 다음에 본 드라마 <니시아적영요>와는 분위기 완전 다르고, 장가 역에 어울렸음. 그리고 잘 자란 오뢰. 이 드라마에서 멋짐! 특히 하얀 갑옷 입고 말 탄 모습. 디리러바가 실제 오뢰보다 나이가 많아 우려했다는데 나는 괜찮았음. 조로사는 흔히 말하는 '조로사 드라마'와는 캐릭터가 다르다. 엄청 욺. 인터뷰 보니까 본인도 이렇게 우는 드라마는 처

[로맨스 중드 고장극 추천] 국자감래료개여제자: 국자감 로맨스 [내부링크]

영어 제목: A Female Student Arrives at the Emperial College 중국어를 모르니까 이 영어 제목이 확 와닿는다. <성균관 스캔들>, <표량서생>과 달리 남장여자물이 아니라 여주 상기(조로사)가 국자감 최초 여제자가 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사부님(서개빙)과의 러브 스토리도 있고, 주인공들 사이가 끈끈해서 삼각관계조차 될래야 될 수 없는 상황에 이 관계에 혼자 끼어든 탁문원(임호)이 얽히면서 상기의 죽은 오빠와 관련된 음모를 밝히고자 했는데 알고 보니 더 큰 사건이 있는 그런 이야기. 어떻게든 내기에 이기기 위해 안운지(서개빙)에게 염낭을 전달하려 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기까지 상큼 발랄했던 초반이 더 재미있었다. 이때 장르는 확실히 로맨틱 코미디. 이후에는 스토리가... 서개빙 웃는 모습, 미소 너무 매력 있다. 출처 구글 이미지 그런데 이 드라마에서 어떨 때는 웃는 모습이 좀 부자연스러웠다. 치아를 드러내놓고 웃는 모습. <곡주부인>에서는 연기 잘

중국 로맨스 드라마 하선생적연연불망: 그 남자의 계약결혼, 완미선생화차부다소저 [내부링크]

<하선생적연연불망 Unforgettable Love, 2021> 작년에 Mango TV에서 재밌게 본 드라마. 스킵 잘 하는 내가 완주했다는 것은 재밌었다는 의미. 교통사고 이후 말을 하지 않는 아들 샤오바오를 위해 까칠하고 차가운 재벌남 아빠(위철명)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동심리전문의(호의선)와 만나 치료도 받고 사랑도 하는 이야기. 샤오바오 보세요~ 너무 귀여운 샤오바오 보는 것만으로 벌써 끝난 것 아닌가요? 중국에서도 당시 엄청 인기 있었다고 함. 호의선은 비슷한 시기에 <상류>도 방영되었는데, 한 드라마에서는 고등학생으로, 다른 드라마에서는 의사로 보인다는 것이 신기했음. 스타일링뿐 아니라 동안이어서 가능했던 것 같음. 러블리~ [설렘 가득 중국 청춘 드라마 추천] 상류, 암격리적 비밀: 서랍 속 비밀 한참 중드 볼 때 여러 청춘 드라마들을 보았는데 작년에 본 청춘 드라마 중 가장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 이... blog.naver.com 위철명은 넷플릭스 <누나의 첫사랑>

일본 로맨스 드라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최고의 근무환경! [내부링크]

그냥 가끔 아무 생각 없이 세상 편하게, 편안한 드라마 보고 싶을 때 보면 좋을 드라마. 나름 어려움도 있고, 갈등도 있는데 워낙 마라 맛 드라마들, 쎈 막장 드라마들이 많아서 그런지 이 드라마는 그냥 잔잔(?)해 보였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주 파티쉐 사쿠라이 미사키(키리타니 미레이)가 고등학교 때 좋아하던 시바사키 치아키 선배(미우라 쇼헤이) 덕에 그 형제들과 함께 해변 레스토랑에서 일도 하고, 사랑도 한다는 이야기. 첫 회에 여주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지만 그다지 처절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왜냐하면 곧 자신이 좋아하던 선배의 제의를 받고 그림 같은 해변 레스토랑에서 일하게 될 것을 알기 때문. 전지적 시청자 시점. :) 출처 구글 이미지 스포. 여주가 선배를 좋아하지만 웬만한 시청자들은 셰프인 둘째 카나타와 연결될 것임을 짐작한다. 레스토랑에 같이 있으면서 여러 일들을 같이 겪고, 역시 사랑은 '근접성'의 원리?? 둘째 역할을 맡은 배우가 야마자키 켄토이기 때문. 이렇게

[로맨스 대드 추천] 악작극지문(장난스런 키스)1, 2: 샹친, 쯔슈 Forever [내부링크]

이 드라마도 재미있는 드라마를 추천해달래서 추천했지만 내 주변인들 영업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이해는 충분히 된다. 나도 처음에 그랬으니까. 대만판 <장난스런 키스, 악작극지문 1>은 2005년, <악작극지문 2>는 2007년작. 보려고 했을 때 나도 비주얼이 장벽이었다. 이 포스터.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했다. 2년 전 <상견니>에 반해 일명 '상친놈'이 된 후 다른 대만 드라마를 보고 싶어서 검색하다가 추천이 유난히 많기에 망설이다 보기 시작했다. 어떤 분들은 틈날 때마다 생각나면 다시 보곤 한다고. 내용이야 뭐 워낙 유명하니까. 일본 만화 원작. 한국, 일본, 대만 여러 번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왕대륙 나온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지진 때문에 아빠 친구 집 쯔슈네서 살게 된 샹친이 쯔슈를 오매불망 좋아하는데 냉정하던 쯔슈가 이제는 더 이상 너를 좋아하지 않겠다는 샹친에게 키스한 후 벌어지는 이야기. 처음에는 보면서 좀 견뎠다. <응 8> 보는 셈 치자. 정원창 헤어스타일... 임의신

오피스 일드 저, 정시에 퇴근합니다: 일잘러가 되기를 원한다면 [내부링크]

요시타카 유리코와 무카이 오사무가 나와서 보기 시작한 2019년 TBS 드라마. 칼퇴를 사수하는 직장인 히가시야마 유이(요시타카 유리코)가 회사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 야근, 워킹맘, 소위 "요즘 젊은 직원" 등등 우리나라에도 있을 법한 에피소드들이다. 여주가 처음부터 이랬던 것은 아니고 정신없이 열심히 일하다 계단에서 굴러떨어진 후 철저한 '워라밸'을 결심한 것. 6시 땡 하면 직장에서 달려나가는데 그 이유는 딱 그 시간이 지나면 놓치는 반값 맥주 때문이다. 출처 구글 이미지 맥주를 얼마나 시원하고 맛있게 마시는지... 정말 세상 행복한 표정이다. 보셔야 앎. 오죽하면 이 드라마 보면서 알코올분해 효소가 없어 맥주 반캔에도 얼굴 전체가 붉어지는 체질임에도 불구하고 대체 맥주가 인생의 행복을 얼마나 주는지 체험해 보고 싶어서 내 주변에도 이런 사람들이 많길래 나름 만만할 것 같은 애플 사이다를 사 마셨었다. 음... 나는 다른 행복을 찾아야 할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