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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ETF 완전정복 2편: 액티브ETF? 패시브ETF? [내부링크]

[주린이]ETF 완전정복 1편: 오마카세와 셋트메뉴로 알아보는 ETF 요새 유행하는 요식업의 형태가 있다면 '오마카세'이다. 오마카세란? 그냥 식당 가서 '오마... blog.naver.com 1편을 안보신 분이 있다면 참고 바랍니다. ETF에 대한 기본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고편 이미지 ETF랑 펀드의 차이를 설명해놓고 이제와서 차이가 사라지는 중이라고? 지난 포스팅에서 ETF랑 펀드의 차이점 중심으로 설명하다가 막판에 이상한 말을 하고 사라졌다. ETF붐은 우리나라 말고도 세계적인 현상이다. 특히, 그 자금의 출처는 '펀드'이다. 돈이 펀드에서 ETF로 가고있다. 왜냐면 ETF의 장점이 많기 때문이다! ETF시장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펀드는 주춤하고 있다. 인플레이션 및 국가성장률을 감안하면 펀드로 가야할 돈이 ETF로 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럼 도대체 어떤 장점 때문에 펀드에서 ETF로 돈이 몰리고 있을까? 가장 큰 장점은 '쉽게'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주린이]ETF 완전정복 1편: 오마카세와 셋트메뉴로 알아보는 ETF [내부링크]

가장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초밥 오마카세! 요새는 한우, 양고기 오마카세 등 여러 오마카세가 있다. 그 날 식사를 주방장에게 '맡기는' 것! 요새 유행하는 요식업의 형태가 있다면 '오마카세'이다. 오마카세란? 오마카세의 정의 그냥 식당 가서 '오마카세'를 선택하면 편안하게 주방장이 선택한 최고의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오마카세는 고급 식당에만 있지 일반적인 식당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오죽하면 이런 책도 있을까? 식당 골라도 거기서 메뉴 고르는 것도 일이다. 사실, 어떤 식당을 갈지 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식당가서 메뉴를 고르는 것은 생각보다 피곤한 일이다. 먹을 수 있는 양은 정해져 있고, 돈도 정해져 있다. 최고의 가성비, 가심비를 위해서 고민하다보면... 어.렵.다. 귀.찮.다. 피.곤.타. 그래서 우리는 보통 식당에서 눈이 어디로 가느냐? 자연스럽게 세트메뉴로 눈이 가게 되어있다. 식당 가면 이런 세트메뉴를 볼 수 있다! 셋트메뉴는 오마카세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주린이] 게임 경매장으로 이해하는 주식용어: 슬리피지 [내부링크]

금융시장에는 '슬리피지'라는 용어가 있다. 구매자 혹은 판매자가 원하는 가격과 실제 체결되는 가격이 다를 때 생기는 '거래비용'이다.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다. 1번 의미로 보는게 맞다. 상품을 목표한 가격으로 기한 내에 구매를 이행하지 못한 것이다. 혹시 메이플 스토리라는 게임을 해봤는가? 아니면 경매장 시스템이 있는 게임을 해봤는가? 유저들은 A라는 아이템을 사고 판다. 직접 만나 거래할 수도 있지만, 경매장에 등록하면 사는 사람도 파는 사람도 편하게 거래할 수 있다. 파는 사람은 비싸게 팔려고 할 것이고, 사는 사람은 싸게 사려고 할 것이다. 이는 주식시장과 완전히 동일하다. <수상한 큐브>를 '주식'으로 생각하면 이곳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위에 있는 <수상한 큐브>는 전부 동일하다. 그렇다면 당신은 현재 최저가인 5만 3001원에 당연히 살 것이다. 그런데 만약, 당신이 10개의 <수상한 큐브>를 구매한다면??! 8개 까지는 최저가인 5만 3001원에 살 수 있지만 나머지

[주린이] 차트분석으로는 쉽게 돈 벌기? 가능? 불가능? [내부링크]

오늘 경제 인플루언서(유튜버)가 유료로 내놓은 강의를 듣다가 흠칫?! 했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인 주식이면 앞으로도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높다. 강의 내용 中 먼저 이동평균선부터 공부해보자. 주식 차트를 보다보면 주가를 따라가는 이상한? 선들을 쉽게 봤을 것이다. 이는 "이동평균선"이라고 한다. 영어로는 Moving Averaging. 줄여서 이평선 혹은 MA라고 표현한다. 말 그대로 주가의 '평균'을 이은 '선'이다. 그런데 왜 '이동'이 달렸냐? 허접한 마우스 필체...저런 선을 "이동평균선"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몽상과 사색>이라는 주식의 주가변동을 생각해보자. 3일에 대한 이동평균선을 구하려면 3일의 주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3일째부터 3일 이동평균선을 구할 수 있다. 그냥 1-3일의 주가 평균이다. 그런데 4일째가 되면 '1일' 주가는 버리고 그 자리에 '4일' 주가를 쓴다. 2-4일 데이터로 새로운 점을 찍는다. 즉 하루 '이동'해서 평균을 구한다. 그래서 '이동'평

연 4-5%인데 안정적? 예금? 채권? 발행어음? 드가자? [내부링크]

연 4-5% 수익률에 '비교적' 안정적인 금융상품들이 유행이다. 기준 금리가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금융상품의 기대 수익율이 증가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그래서 위험 자산인 주식의 선호도가 낮아지고, 저위험 저수익 혹은 중위험 중수익 상품들이 인기가 많다. 한미 금리가 역전됐다. 미국은 기준금리가 3.25% 한국은 2.5%이다. 시간이 갈수록 달러는 귀해지고 상대적으로 원화의 가치는 떨어진다. 예금, 적금에 돈이 몰리고 있다. 은행에서 대개 조건이 있지만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4-5% 예금 상품을 볼 수 있다. 기준 금리가 올라가면서 이율이 많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뭉칫돈 어디로①]은행 예금으로 몰린다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최근 주식과 코인, 부동산 시장에서 빠져나온 돈이 은행 예·적금으로 옮겨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www.newsis.com 또 다른 곳은 채권. 금리가 높아지면 기업들이 돈을 빌릴 때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 커진다. 개인은 그 증가된 비

코딩붐이 걱정되는 이유 [내부링크]

바야흐로 코딩의 시대이다. 너도나도 코딩을 하겠다고 달려들고 있다. 이유는 간단하다. 수요는 많고 공급이 부족해서이다. 그래서 개발자의 몸값은 하늘로 치솟았고, 젊은이들은 모두 코딩을 하겠다고 난리다. 2015년 알파고가 쏘아올린 작은 공은 어느새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커졌다. 네이버·카카오 보다 더 주는 곳 수두룩…개발자 몸값 `천정부지` 크래프톤 단숨에 2000만원 올려 넥슨등 IT업계 잇단 연봉 인상 비개발직군과 형평성 문제도 www.mk.co.kr 내가 다닌 학교는 전공을 3학년때 정했었다. 지금은 2학년으로 바뀌었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컴퓨터 공학'의 인기였다. 분명히 내가 다닐 때, 그리고 그 다음 해까지는 정말로 비인기 전공이었다. 어느 정도였냐면, 학과 교수님들이 도대체 왜 우리 학과에 안오는지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했었다. (이유는 비인기 학과인 것도 있지만, 다른 학교에 비해 커리큘럼이 굉장히 안좋았다.) 아마 지금 20대 초반이라면 말도 안된다고 느껴질

LG가 실패한 이유, 삼성이 성공해야'만'하는 이유, 구글은 실패해도 '괜찮은' 이유 [내부링크]

최근 읽은 기사 중에서 상당히 흥미롭게 읽은 기사가 있다. 내용은 구글의 첫 스마트폰, 구글 픽셀1이 <구글 포토>의 무제한 서비스 때문에 역주행 하고 있다는 것! 6년된 핸드폰인데 못 구해서 난리라고 한다. “사진·영상 저장, 평생 공짜” 高물가에 뒤늦게 인기 구글폰 ‘픽셀1’ 사진·영상 저장, 평생 공짜 高물가에 뒤늦게 인기 구글폰 픽셀1 구글 포토 서비스 월 이용료 2400원 평생 사진·영상 업로드 무료, 픽셀1 인기 출시 6년 됐지만 아마존서 713달러에 판매 당황한 구글, 픽셀2부터 혜택 축소 biz.chosun.com 구글이라는 거대 글로벌 최고의 기업이 스마트폰 하드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지금 이 글을 읽으면서 픽셀1이 생소하게 들리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즉, 구글의 픽셀1은 실패했다. 물론, 지금도 꾸준히 개발해오고 있지만,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단숨에 뛰어넘을 것 같지는 않다. 우리가 주목해야할 점은 <구글폰 vs아이폰 or 갤럭시>의 구도가 아니다. 소리 소문

밀리의 서재, 리디북스, YES24, 교보SAM 전부 구독한 Ssul [내부링크]

최근 꽤나 큰 지름신이 강림해서 eBook리더기를 구매했다. 아직 배송 중인데, 어떤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지 고민하다가 그냥 전부 다 하기로 했다. 우선, ebook 시장이 아직 크지 않아서 구독 서비스라고 해도 보유한 책 자체가 그리 많지가 않다. 특히, 어떤 책은 A 서비스에 있고, 어떤 책은 B서비스에 있고 그렇기에 그냥 귀찮으니까 싹다 구독하려고 마음 먹었다. 현재 ebook 구독 서비스 플랫폼들 처음엔 돈이 아깝고 비효율적인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원래 독서란 그런 것이다. 다독가들에게 여쭤봐도 10권사서 1권 읽으면 남는 장사라고 한다. 실제로 나도 책 많이 읽었지만 10권 사면 1권 읽는다. 20만원 투자해서 2만원이 남는다고 얼핏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10권중에 좋은 책 1권이면 최소 20만원 많게는 2000만원 가치를 한다. 그러니 한달에 구독서비스 5만원 정도 소비를 해도 1권 읽으면 20만원 정도 가치를 하니까 남는 장사인 셈이다. 최악은

화가의 미래: AI는 예술인을 대체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AI가 그린 그림이 미술 대회에서 1등을 했다는 소식 들었다. AI와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영상이다. 나는 예술과 거리가 멀지만, 우리 어머니는 미술 선생님을 하시다 은퇴하시고 전업 화가로 제2의 인생을 살고 계신다. 또한, 내 전공과 AI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내 삶과 앞으로 큰 연관이 있을 기술이기에 관심이 꽤 있었다. 10년 전이였으면 아주 관계가 없었을 상이한 두 주제가 이제는 아주 밀접하게 엉겨붙고있다. 지금 핫한 AI는 대개 빅데이터 기반으로 학습시켜서 블랙박스와 같은 형태로 작동한다. 블랙박스라고 하면, 이 AI가 정확히 어떻게 굴러가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다만, 아주 다량의 데이터를 학습 시키면 내가 원하는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게 인간이 설계할 수 있다. 즉, 정확히 어떠한 로직과 과정을 거쳐서 작동하는지 인간은 알 수 없다. 예를 들어, 우리는 강아지와 고양이 사진을 구분할 때 어떠한 특징을 기반으로 판단을 한다. 이성적 판단을

나만 보고싶었던 경제 유튜버(채널)들 소개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엄청난 V자 반등 이후 다시 꺾인 코스피... 최근 장이 좋지 않으면서 많이 수그러 들었지만 코로나 이후로 주식 시장이 불타오르면서 수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유튜브 플랫폼을 뛰어들었다. 나도 투자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유튜버를 봤지만 생각보다 내실이 있는 유튜버들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사막 속에 오아시스같은 분들이 계셨는데 그런 분들을 소개시켜 드리려고 한다. 1. 월가아재 https://www.youtube.com/channel/UCpqD9_OJNtF6suPpi6mOQCQ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경제 유튜버이다. 옵션 트레이더 출신이자 데이터 과학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최근에는 핀테크 창업을 하셨다. 정말 아주 기초인 a부터 시작해서 z까지 모두 다뤄주는데 그 내용이 정말 알차고 배울 것이 많다. 단점은 교과서 스타일이셔서 재미가 없다. 이 블로그에서 이 분의 콘텐츠를 재가공해서 조금 더 쉽고 접근성 좋게 만드는 것이 나의 목표 중 하나이다. 아래 notion에 이

[일상] 일기? [내부링크]

1. 사실 주식만 다루려고 한 블로그는 아닌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요새 [주린이]시리즈?에 집중하고 있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하고 투자를 하는데 최소한의 것만 이야기하려고 하고있다. 도움된다는 댓글 보면서 이게 크리에이터의 원동력인가?싶다. 뿌듯하다. 2. 그럼 누가 나보고 주식 잘하냐? 물으면...공부는 꾸준히 했는데 트레이딩은 생각보다 경험이 중요하다. 학생이라 돈이 없어 주식을 못했다. 요새 좀 돈이 생겨서 하는데 다시 감을 찾고있다. 아직 감을 찾지는 못한듯... 3. 사실 사회 문화 경제 과학 정치 종교 철학 문학 역사는 싹다 얽혀있다. 인문학, 사회과학, 과학기술은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맞물려 돌아간다. 그저 학자들에 의해서 구분될뿐. 4. ETF시리즈 말고 생각나는 시리즈는, 논어 주석달기 장자 주석달기 등등 동양 고전이나 니체 아포리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그리고 중독 시리즈... 요새 현대사회는 과도한 도파민의 시대, 중독의 시대다. 그래서

개천절 From, 블로그씨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개천절 연휴에 어디 가세요? ~ 나의 개천절 연휴 하루를 담은 사진일기를 공유해 주세요! 대학원생. 출근. 절망적.

대한민국의 '유일한'자원은 고갈되고 있다 [내부링크]

오늘 기사를 하나 보고 좀 글로 다뤄볼까 하다가 너무 거대한 주제라서 잘 다루지 못하겠다. 그래도 의식의 흐름대로라도 글을 써보려고 한다. 기사는 아래. 17세에 대학 간 ‘과학 천재’가 화물차 모는 이유 일본 학생이 과학 영재로 지바대 조기 합격했지만... 연구자 월급 초봉 150만원뿐이라 생활 어려워 결국 연구 포기 www.hankookilbo.com 제목이 자극적이고, 실제로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대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 일본의 석박사 진학 비율은 상당히 줄어들었다. 결국, 그 손해는 고스란히 일본에게 돌아갈 것이다. 일본은 그들에게 좋은 대우를 해주지 못했다. 문제는, 한국도 그러한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본, 새로운 ‘학력사회’ 돌입 전 세계와 거꾸로 가…박사 10년간 16% 감소 전 세계 주요국 박사 학위 취득자 수 비교. 단위 만 명. 연한 파란색:2006년/파란색:2016년. 하단 네모는 인구 100만 명당 2016년 박사 학위 취득

[기록용] 블로그 글감, 글쓰기 플랫폼 활용 [내부링크]

블로그 시작하니 여러 생각이 떠오름 이것저것 가볍게 글쓰는 용도로는 네이버 블로그가 맞는 것 같음 일단 경제 유튜브 컨텐츠 공부해서 정리하는 공간으로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할 예정 그리고 그 블로그 바탕으로 각잡고 작성한 종합 컨텐츠는 네이버 프리미엄쪽으로 도전해보기로 결정 ebook 리더기로 독서한 것에 대한 서평은 네이버 포스트를 이용해보기로 생각 중 과학관련해서 Science Communication 관련해서는 브런치를 생각 중 위의 컨텐츠들 기반으로 카카오뷰도 운영가능할지도?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기 위해서이다. 한 플랫폼에 올인하는 것보다 플랫폼에 맞게끔 하는 것이 괜찮을 것 같다. 다만 네이버 프리미엄은 아무래도 직접적인 영리활동이니 조심스럽게 시작해야 될 것 같다. 다만, 대학원 일도 많이 바빠서 물리적으로 시간이 날지 모르겠지만 결국 집중력의 문제인듯? 아래는 생각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글감들 회사채의 유행,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연

블로그 시작하기로 맘먹은 Ssul [내부링크]

블로그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실, <네이버 블로그>보다 처음에 기웃거린건 해외 블로그 플랫폼이나 <브런치>와 같은 곳이었다. 왜 그랬냐면, 내가 봐온 블로그는 대부분 광고성이 짙거나 맛집 리뷰같은 것이었다. 내가 쓰고 싶은 글은 인사이트가 담긴 에세이 같은 것이었는데 <네이버 블로그>는 이와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다. 특히, 나는 글쓰기를 대학에서 배웠는데 블로그를 참조문헌으로 하는 순간 C는 확정이었다. 논문 아니면 책 외에는 가치있는 글로 생각하지 않던 교수님들한테 글쓰기를 배우다보니 자연스레 블로그를 멀리하게 됐다. 이 책은 나랑 관계 없지만, 대충 이런 느낌의 글만 주구장창 써왔다. 또 다른 문제는 글을 대학에서 배워서, 학술적 글쓰기에 너무 절여졌다. 지금 이 글도 그런데, 요즘 블로깅 감성과 글이 맞지 않다. 문장구조, 단어, 참조문헌 등이 곧 나의 학점과 직결되는데 언제나 학술적인 톤을 유지하려고 했다. 글에는 '나'라는 단어는 없애고 서론-본론-결론이 '문단 단위'로

해보려는 프로젝트? 챌린지? [내부링크]

갑자기 생각난 프로젝트? 챌린지? 하나가 떠올랐다. 개인적으로 금융/경제에 관심이 많아서 파편적으로 공부해왔는데 조금 더 체계적으로 스터디를 해보려고 한다. 글로벌모니터TV의 안근모 선생님께서 3분 내외로 시황을 올려주시는데 그것을 토대로 받아쓰기하듯이 (그러나 때때로 나만의 코멘터리 붙여서..) 매일 해보려고 한다. 사실 시황분석은 데일리 트레이딩을 하지 않는 이상 큰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보려는 이유는, 1. 여러 경제적 금융적 지표에 대해 익숙해질 수 있다. 2. 여러 지표의 복합적 관계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3. 데일리 트레이딩에 대한 아이디어 근간이 된다. 요즘 유튜브 컨텐츠들 중에서 워낙 고퀄리티가 많고, 특히 시의성 측면에서 책보다 월등하다. 또 추가적으로 내 돈이 들겠지만 프리미엄 텍스트 컨텐츠들도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 구독하면서 공부해볼만 한듯. 이북리더기도 독서량을 늘리기 위해 구매했다. 사실 석학급 글이 아니면 이북리더기로 충분하고 석학급 책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