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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실업급여 최초 신청 방법/순서 그리고 후기(feat.자발적퇴사자) [내부링크]

퇴사한지 3개월이 되었다. 나는 자발적 퇴사를 했기 때문에 주변에서 실업급여 알아봐봐~ 했을 때 귓등으로도 안 들었다. 그런데 우연히 같은 회사 다니던 사람을 만났는데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 것!!!! 다시 한번 천천히 찾아보니 나에게 포함되는 조항이 있었다. 코로나로 인한 무급휴직일이 6개월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유레카!! 그래서 당장 실업급여 신청에 대해서 알아봤다. 1. 준비할 것 - 급여명세서 : 퇴사하기 전 기준으로 1년치 - 급여입금내역 : 급여명세서와 같이 기간으로 급여 받던 은행에서 조회 후 인쇄 - 휴직확인서 : 고용센터 홈페이지 들어가면 서식 부분에서 휴직휴업확인서가 있다. 파일 다운로드 후에 그.......

요즘 드는 생각들 [내부링크]

요며칠 미세미세가 아주좋음인 날이 많다. 쨍하고 맑은 날씨에 바람까지 상쾌하니 기분도 좋으당 :) 하지만.... 바리스타 1급 실기시험이 얼마남지않은 와중에 라떼아트가 안나와서 너무나 스트레스ㅠㅠ 연습할꺼라고 피쳐, 거품기도 사고 크리마 생겨야된다고 돌체구스토캡슐도 샀는데 왜 라떼아트는 안나오는걸까..ㅠㅠㅠ 2급준비할때도 그렇게 안나오더니 똥손인가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연습!! 연습!!! 연습만이 살 길이다. 남편이랑 드디어 금주를 결심했고, D+1일이 되었다.ㅎㅎㅎㅎㅎㅎㅎ 하루평균 이즈백 3-4병씩 마셨으니 몸이 썩었겠다.... 반성중..ㅠㅠ 금주하는동안에 다이어트도 같이 해야겠다. 인생 최대몸무게를 찍고있으니 이.......

[2011]아프리카 여행 나미비아 - 스와코프문드 & 월비스베이 [내부링크]

사막 투어를 마치고 다음 여행지로 갔다. 스와코프문드 그리고 월비스베이 스와코프문드(Swakopmund) 독일 식민 지배 당시 주요 항구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주변에는 유럽풍 건물들이 많이 있다. 지금은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해변 휴양지로 남아있다. 마을 지도가 귀엽다.ㅎ 주변에는 바이크 타는 곳도 있었지만 나는 면허도 없고 운전도 못했던 시절이라..ㅠㅠ 멀리서 보기만 했다.ㅎ 스와코프문드 해변 날씨가 엄청 흐렸었는데 점차 맑아졌다. 플라밍고도 봤다. (처음엔 플라밍고인 줄도 모름 '_') 해안가 주변에는 박물관, 등대, 카페 등 쉬어 갈 만한 곳이 있었다. 노상에는 힘바 부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나.......

대구 맑은 탕 먹고 싶을 때! [내부링크]

어렸을 때 겨울만 되면 엄마가 동태탕을 맛있게 끓여주셨다. 빨간 국물 말고 하얀 국물로!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하얀 국물이 얼마나 맛내기 어려운 음식인 줄 ㅠㅠ 가끔 그 맛이 그립기도 하고 뜨끈하고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이 생각나면 생선 맑은 탕이 먹고 싶어진다. 다행히도 동네에 생선구이 전문점이 있는데 여기 생대구 맑은 탕이 진짜 맛있다. 밑반찬들이 6종류 나온다. 한두 가지 정도 매번 바뀌는 것 같다. 크.. 지리탕에 소주가 없으면 안되지ㅎㅎ 드디어 미나리 듬뿍 생대구 맑은 탕이 나왔다.(25,000원) 고등어와 삼치 중에 고민하다가 삼치 구이도 시킴ㅋㅋ(9,000원) 한상 푸짐하게 차려졌다. 별로 안 많아 보이는데 둘이 결국.......

[2011]아프리카 여행 나미비아 - 트위펠폰테인 & 에토샤 국립 공원 [내부링크]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트위펠폰테인 암각화 지대 이곳은 아프리카에서도 암각화가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며 이 암각화들은 모두 석기시대 이후의 것들이라고 한다. 트위펠폰테인(Twyfelfontein) 트위펠폰테인(Twyfelfontein) 암각화 지대는 아프리카에서 암각화가 가장 밀집되어 있는 대규모 단지이다. 보존이 잘된 이 암각화는 대부분 코뿔소를 표현하고 있지만, 인간과 동물의 발자국 그림과 인간의 모습을 붉은 황토로 그린 바위 동굴, 6가지 색으로 그린 코끼리·타조·기린 그림도 포함되어 있다. 2개의 구역에서 발굴된 이 암각화들은 석기시대 후기의 것들이다. 트위펠폰테인 유적은 적어도 2000년 이상 남아프리카의.......

[2011]아프리카 여행 나미비아 - 호바 운석 & 퀴버 트리 & 피쉬리버캐년 [내부링크]

여행의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었다. 너무나 바쁜 하루하루였다.ㅎㅎ 우리가 이번에 간 곳은 지구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운석이 자리 잡고 있는 호바 운석이 있는 곳으로 갔다. 호바 운석 ( Hoba Meteorite) 호바 운석은 아프리카 나미비아 북동부의 오초존주파주에서 발견된 약 60 톤의 질량을 가진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크고 무거운 운석이다. 주로 철과 니켈의 합금으로 이루어진 철운석이며, 철운석의 화학조성에 의한 분류로는 상대적으로 휘발성 친철원소 함량이 낮고 니켈 함량은 높은 IVB 그룹에 속한다. 호바(Hoba)란 지역 언어로 ‘선물’을 뜻한다. 엄청 큰 표지판이 안내해 주고 있다. ㅋㅋ 조심해야한다 ㅋㅋ 드디어 마주한 운석!!!.......

[여름맞이준비]에어컨 청소 - 에코후레쉬 에어컨 탈취제 [내부링크]

날씨가 갑자기 더워질 줄은 예상했지만 정말 갑자기 더워졌다. 오늘은 대구가 33도까지 올라간다고 했으니 정말 여름이다. 더웡 선풍기는 날개 빼서 물로 씻어 쓰면 되는데 에어컨은 어떻게 청소해야 할지 막막했었다. 사람을 부르자니 너무 비쌀 것 같고.. ㅠ 그래서 작년에 에어컨 탈취제를 샀다. 그런데 왜 지금 포스팅을 하느냐. 왜냐면 작년엔 블로그도 안 했었고.. ㅋㅋㅋ 잘못 샀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무리 에어컨에 뿌려도 쉰내가 너무 많이 났다. 사용 방법이 3가지 있는데 3가지 방법으로 다 뿌려봐도 한동안 환기하면서 쉰내를 빼줘야 됐었다. 그래서 올해는 걍.. 속는 셈 치고 곰팡이는 제거되겠지라는 생각으로 다시 남편을 시.......

[밀크티 맛집] 카페, 진정성 - 김포 하성 본점 [내부링크]

오랜만에 남편이랑 주중 드라이브 나들이 낮잠 자고 일어났더니 갑자기 드라이브 제안을 해서 급하게 주변 갈만한 데를 찾다가 예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던 카페,진정성을 가기로 했다. 주중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는데 제3주차장까지 있는 걸 보면 주말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오나 보다. 입구 모습 진짜 입구같이 안 생겼다. 입구겠지? 하고 들어갔는데 너무나 큰 철문이 덩그러니 있어서 아닌가보다.. 하고 입구를 얼마나 찾았던지..ㅜㅜ 멍충멍충ㅋㅋㅋㅋㅋㅋ 암튼 입구로 쭉 들어가면 큰 자동 철문이 양쪽으로 쫘악- 하고 열린다. ㅋㅋㅋㅋㅋ 코로나 시국인 만큼 철문이 열리자마자 체온 측정기로 체온 체크하고 큐.......

아이를 가져야 할까? [내부링크]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 매일매일 술 마시고 노는 게 왜 이렇게 즐거운 건지 이 오빠랑 놀면 또 그렇게 재미가 있다. 꺄르르꺄르르르 마치 사춘기 여중생마냥 웃음이 멈추질 않는다.ㅋㅋㅋㅋ 그렇게 재미만 있으면 좋을 텐데 우리에게도 아주 큰 의견 충돌이 생겼었다. 바로 아이에 대한 문제. 사실 이 오빠는 연애할 때부터 줄곧 같은 마음이었다. 아이 없이 우리 둘이 살고 싶다. 딩크였다. 나는 그냥 생각이 없었다. 생겨도 그만 안 생겨도 그만. 자연의 순리라고 생각했었고 사실 굳이 어려운 일을 하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양가 부모님도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오피셜하게 하신 적도 없다. 우리 엄마만 그래도 하나는 있어야지~ 하는 정도.......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희망봉 & 볼더스 비치 [내부링크]

아프리카 최남단에 있는 희망봉 그리고 볼더스 비치. 케이프타운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클래스 메이트랑 렌트해서 다녀왔다. 희망봉(Cape of Good Hope)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바다 희망봉.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머나먼 항해를 하고 집으로 돌아갈 때 멀리 이 희망봉이 보이면 곧 집이 가까웠다는 것을 알고 가족들을 볼 수 있다는 기쁨을 누렸다고 한다. 가는 길 쭉 뻗은 도로가 시원하다. 도착해서 본 풍경은 어마어마한 스케일에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들었다. 등대로 올라가는 트레킹 코스 누가 1.5의 1을 지워놨다.ㅋㅋㅋ 힘들었나보닼ㅋㅋㅋ 같이 간 브라질 친구ㅋㅋ 텐션 짱 높음ㅋㅋ 리우데자네이루 있다고 좋아했다. 쳇 서울은 없.......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가든루트 [내부링크]

4박 5일 여정으로 가든루트를 여행하게 되었다. 케이프타운도 예쁜데 더더더 아름다운 관광 코스가 있다 하여 클래스 메이트와 함께 투어를 했다.ㅋㅋ 가든루트(Garden Route) 남아공 남부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관광 코스인 가든루트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에덴의 동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다양한 수상 레포츠를 즐길 수도 있고 편안하고 조용히 있을 수도 있어서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에게 사랑받는 여행 코스이다. 보통은 렌트를 해서 가는데 우리는 바즈버스(Baz Bus)를 이용하였다. 조금 비쌌던 것으로 기억되지만 바즈버스 정류소에서 승하차만 하면되서 가든루트 지역 안에서 이동이 매우 편리했다. 바즈버스! 버스.......

[2011]아프리카 여행 나미비아 - 빈트후크 [내부링크]

아프리카까지 왔는데 남아공에만 머물러 있기 아까운 마음에 남아공 바로 위에 있는 나미비아로 여행을 계획했다. 나미비아는 일찍부터 독일의 식민 지배를 받아왔고, 1915년부터는 남아공의 지배를 받아오다가 1990년 독립을 했다고 한다. 여행 전 말라리아 약도 먹고 비자도 받고 렌트카도 예약하고 숙소도 예약하고 그렇게 나미비아의 수도 빈트후크를 시작으로 9박 10일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일단 케이프타운에서 빈트후크로 출발할 때 인터케이프라는 버스를 이용해서 갔다. 거의 하루 종일 간 것 같다.ㅋㅋ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국경지역. 버스에서 내려 나미비아 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입국 심사 받고 나니 벌써.......

[조카 선물 추천] 키즈앤 파파 키즈 트라이크 세발자전거 [내부링크]

조카 선물로 왜 사줬는지 모르겠지만.. 생일도 아니고 어린이날도 아니었는데 그냥 예뻐서 사준 것 같다.ㅋㅋㅋㅋ 그동안은 옷, 신발, 간식 같은 것만 사줬는데 매번 같은 선물을 주는 것도 좀 그렇고 엄청나게 검색을 해보다가 눈에 띈 세발자전거!!! 일단 디자인이 예뻤다!! 그리고 바퀴도 튼튼해 보여 위험하진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사실 이런 선물해 줄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괜히 태웠다가 넘어지거나 하면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되니까..ㅠㅠ 근데 이 세발자전거는 뭔가 튼실해보였다.ㅋㅋ KC안전인증도 통과했다고 하니 안심이다. 색상도 다양하고 바퀴, 안장, 핸들까지 안전하고 편하게 잘 만들어진 것 같다. 사이즈 표!! 마음에 들.......

[2011]아프리카 여행 나미비아 - 소서스블레이 & 세스림 협곡 [내부링크]

드디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사막으로 가는 날 두근두근두근 신난다!! 소서스블레이(Sossusvlei)와 세스림 협곱(Sesriem Canyon) 나미비아 해안을 흐르는 벵겔라 한류는 나미브 사막의 가장자리를 흐른다. 월비스베이의 남쪽에는 폭이 100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에 움직이는 사구가 있다. 이 사구는 높이가 300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으며 계속 이동한다. 물이나 식물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이곳은 생물이 살기에 무척 열악한 곳이다. 차우차브 강의 메마른 바닥이 생존을 위한 몇 안 되는 통로이다. 나미브 사막으로 들어가기 전에 바로 2킬로미터 길이의 세스리엠캐니언이 있다. 더 서쪽으로 가면 강바닥은 나미브 사막으로 50킬로미터를 깊.......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콕베이 [내부링크]

소박한 어촌 마을 콕베이 부둣가 근처에서 직접 배에서 잡아온 생선을 파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신선한 생선으로 만든 피쉬앤칩스 맛집도 있고 아기자기 예쁜 수공예품 샵도 있고 동네 자체가 굉장히 소박하고 귀여웠다. 콕베이(Kalk Bay) 이날 처음으로 케이프타운에서 지하철을 타봤다.ㅎㅎ 사진은 고요해보이지만 잠시 후 어떤 일행이 타더니 섹소폰 불고 악기연주를 시작했다.ㅋㅋㅋㅋㅋ 늘 있는 일은 아니겠지...ㅋㅋㅋ 어촌 마을임을 알 수 있게 해주는 표시들ㅋㅋ 부둣가 양쪽으로 귀여운 통통배들이 줄지어 서있다.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부둣가 근처에는 이렇게 작은 시장이 있는데 배로 잡아온 생선을 바로 살 수 있다. 우리.......

[저렴이 고기 불판]해피콜 IH 그릴 팬 [내부링크]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 처음에는 고기는 치우기 번거롭고 냄새 때문에 밖에서 나가 먹는 일이 많았는데 시국도 이렇고 돈도 없어섴ㅋㅋㅋㅋ 소고기도 돼지고기도 집에서 구워 먹을 때가 많아졌다. 너무 많은 노동을 강요했던가.. 늘 쓰던 사각 그릴 팬이 닳고 닳아 손잡이도 뜯어져 나가기 직전이라 이제 그만 놓아줬다. 그리고 새로 부려먹을 프라이팬을 샀다.ㅋㅋㅋ 해피콜 IH 그릴 팬 처음에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했다. 요즘 냄새 안 나는 안방 그릴도 있고, 디자인이 예쁜 전기팬(한혜진 그릴)도 있고, 무쇠솥뚜껑도 있고, 좋은 게 너무나 많은 세상이다. 선택의 나의 몫 ㅜㅜ 일단 안방 그릴은 리뷰를 읽어봤을 때 냄새가 그렇게 잘 빠.......

마시안어부집 - 조개구이&칼국수 [내부링크]

드디어!! 남편이 쏘기로 한 그날이 되어 (왜 쏘는건지는 모르겠음ㅋㅋㅋ) 마시안어부집을 갔다. 나혼산에서 성훈이 혼자 가서 먹는 거 보고 저기는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다. 넘나 맛있어 보이는 비쥬얼 ㅜㅜ 어느 날 아무 생각 없이 을왕리 쪽 드라이브 갔다가 조개구이나 먹고 갈까? 해서 마시안어부집을 찾아갔는데 캐풀방 다음에 와야겠다 하고 아쉽게 돌아섰다. 아직 완전한 저녁시간도 아니었는데 사람이 바글바글한 것 보고 평일 낮에 와서 낮술을 하기로 약속을 하고ㅋㅋㅋㅋ 드디어 디데이!! 그런데 전날도 과음을 해서 술이 들어갈까... 아주 쵸큼 걱정이 됐다. 우리가 갔던 날은 비도 부슬부슬 오고 바람도 불어서 야외 테이블은 막아.......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뮤젠버그 [내부링크]

어딜 가나 예쁜 바다가 있는 케이프타운 뮤젠버그에 서핑을 하러 갔다. 뮤젠버그(Muizenberg) 따뜻한 바닷물과 바람이 많이 부는 뮤젠버그는 서퍼들에게 사랑받는 해변 중 하나이다. 해변에 도착하기 전부터 서핑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이 보인다. 서퍼들이 많이 와서 그런지 주변에는 장비 렌탈샵들이 많이 있었다. 서핑 슈트와 보드를 빌려 나갔다. 같이 간 클래스 메이트들ㅋㅋㅋ 나는 물도 무서워하는 데다가 운동신경도 없어서 보드에 배 깔고 깔작깔작 하다가 흥미를 못 느끼고 금방 포기했다.ㅋㅋㅋㅋ 걍 산책하고 바다 보러 나온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나도 서핑하러 온 것 아닌 것처럼ㅋㅋㅋ 뮤젠버그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야 하나? 마.......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라탕가정션 놀이공원 [내부링크]

남아공까지 와서 놀이공원을 갈 줄은 몰랐다. 이런 놀이공원이 있다고 상상도 안 해봤다. 근데 죤잼이었다.ㅋㅋㅋㅋ 라탕가정션(Ratanga junction) 이름도 어렵다 라탕가정션ㅋㅋㅋ 그런데 이 놀이공원이 2018년 문을 닫았다고 한다...ㅠㅠ 뭔가 나의 추억이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쉽다..ㅠㅠ 미니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서 조금 걸으면 바로 라탕가정션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 벌써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ㅎㅎ 두근두근~ 놀이공원 입구는 갈 때마다 뭔가 설레인다.ㅎㅎ 어디에 뭐가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규모가 작았지만 알차게 있을 건 다 있었다.ㅋㅋ 후룸라이드, 회전목마, 바이킹, 회전컵 등등 중요 놀이 기구 다 있었다.ㅎㅎ 그.......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블루 버스 타고 컬스텐보쉬 식물원 & 하웃베이 [내부링크]

케이프타운에는 2층으로 된 시티 투어 버스가 있다. 노선별로 레드, 블루 두 가지로 나뉘어 있는데 레드는 시내 투어 블루는 시외 투어 정도라고 보면 된다. 이제는 루트가 4가지로 더 세분화되어 있는 것 같다. 레드, 블루 외에 퍼플 - 와이너리 옐로 - 다운타운 나는 시내에서 블루 버스를 탔다. 목적지는 컬스텐보쉬식물원, 하웃베이 두 군데였다. 이어폰을 끼면 영어, 스페니쉬, 일본어 등등의 언어로 설명이 나오는데 한국어는 없었음 ㅠㅠ 지금은 있으려나.. ㅠㅠ 어쨌든 시내를 빠져나와 외곽을 조금 달리다 보니 컬스텐보쉬 식물원에 도착했다. 컬스텐보쉬 식물원(Kirstenbosch National Botanical Garden) 잠실구장의 20배나 되는 넓이.......

바보인가 바보인척하는 천재인가 [내부링크]

tvn유퀴즈를 자주 보는 편인데 유느님은 물론 조셉도 좋아하고 사람 사는 이야기들이 좋아서 처음부터 즐겨봤었다. 이 오빠는 거의 티비를 안봐서 내가 틀어놓으면 보는 둥 마는 둥 하는데 유퀴즈도 걍 흘려듣다가 퀴즈 맞히는 부분에서는 귀가 쫑긋 해져서 집중력 최고치가 된다. 그리고 정답률 99.5% 거의 다 맞춘다고 보면 된다. 와..뭐지 이ㅅㄲ(속마음) 하긴 처음 사귈 때부터 똑똑한 척하는 이 오빠가 진짜 똑똑한 줄 알아서 우와- 우와아아아- 진짜?? 정말??? 하며 우러러 본적도 있다. 이게 뭐야? 하고 물어보면 바로바로 대답해 주는 무슨 자동응답 대답 자판기 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부연 설명에 옛날 로마 그리스 시.......

김포 추오정 남원 추어탕 [내부링크]

오전 11시에 당당하게 퇴근하는 남편 덕분에 같이 점심을 먹게 됐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과 치료하고 나왔을 때라 걍 잘 넘어가는거 먹기로 하고 추어탕 집을 갔다. 동네에는 추어탕 집이 없어서 조금 멀리 나갔다. 김포 추오정 남원 추어탕 크게 맛집은 아니지만 우리 부부는 맛있게 먹는 집이다.ㅋㅋ 특히 김치랑 깍두기, 두부가 맛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두부가 오- 죤맛탱 이건 분명 국산콩으로 만든 손두부일 거야 하고 원산지를 봤는데 콩이 미국산이라 깜짝놀랬다.ㅋㅋㅋㅋㅋㅋ 맛있으면 됐음.ㅎㅎ 김치는 겉절이로 나오는데 그리 맵지도 않고 시원하니 맛있다. 와- 사 가고 싶다 생각했는데 김치, 깍두기, 두부까지 판매하고 있다.......

방토야 빨리 열려라 [내부링크]

4월 중순 경인가 상추랑 깻잎을 심어서 길러먹자!!하고 남편이랑 같이 묘종을 사러 근처로 나갔다. 상추랑 깻잎을 사고 나서 뭐 더 살까 고민하다가 방울토마토 묘종도 2개 샀다. 뭔가 빨간 열매가 나오면 엄청 기분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당. 귀요미들 아직 바람이 차서 방 안쪽에서 키우고 있다. 근데 왜케 잘 안 자라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느낌 ㅠㅠ 왼쪽이 사온지 1주일 되었을 때 오른쪽이 현재 모습인데 잎이 자라긴 했구낭.. 열매는 언제 맺어줄꺼닝 빨리빨리 무럭무럭 자라라~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리츠호텔 [내부링크]

프랑스 친구가 리츠호텔에서 생일파티를 한다고 초대를 해줬다. 와.. 생파를 호텔에서 한다고? 개깜놀ㅋㅋ 근데 밥값은 알아서 내는 거였닼ㅋㅋㅋ 우리나라처럼 생일자가 한턱 쏘고 그런 일 없음. 괜한 기대를 했,,,ㅋㅋㅋㅋㅋ 리츠호텔(Lits Hotel) 리츠호텔은 케이프타운 씨포인트에 있는 호텔이다. 탑층에 있는 레스토랑은 360도 회전을 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며 케이프타운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마치 우리나라의 남산타워 레스토랑처럼..ㅎㅎ 내부 모습 테이블마다 큰 통창들이 옆에 있어서 어딜 앉아도 뷰가 굉장히 좋았다. 라이언스 헤드도 보였다!! 해가 지기 시작하니 석양이 멋있었다. 360도 회전하는 속도가 거의 못 느낄 정도지.......

블랙아웃 기미 크림 한 달 사용 후기 [내부링크]

언제부턴가 나이가 점점 먹어갈수록 눈에 띄게 증가하는 기미 주근깨가 너무나 거슬렸다.ㅜㅜ 특히 요즘은 마스크 쓰고 다녀서 화장도 거의 안 하니 기미가 더 돋보이는 것 같구 ㅠㅠ 속상 그러다 우연히 뷰티영 블랙아웃 기미 크림을 발견했다. 기미, 색소침착에 효과적이라는 문구를 봤고 상품평을 무진장 꼼꼼히 읽어봤다. 7:3의 비율 정도로 좋다는 반응이 많았다. 그래서 고민 없이 사봤다. 한번 써보지 뭐! 매일매일 잊지 말고 블랙아웃 내 얼굴에도 블랙아웃!! 끈적이는 것은 싫어하는 성격인데 끈적이지 않고 발림성도 좋다. 쵹쵹해지는 느낌~ 그렇게 한 달 동안 열심히 발라봤는데 결과는.... 심해지지도 없어지지도 현상 유지 중이다. .......

바리스타 1급의 길...멀고도 멀다.. [내부링크]

커피학원까지 걸어서 20분. 숨쉬기 운동밖에 안 하는 나라는 것을 알아서 학원 가는 길만이라도 걷자!! 해서 걸어 다니는데 오늘은 너무너무 더워서 인중에 땀이 송글송글..ㅋㅋㅋ 앞으로 더 더워지면 오또케하지 .. ㅜㅜ 학원을 계속 다니면서 느끼는 것은 바리스타 2급 과정은 뭔가.... 커피와 데면데면 소개팅하는... 서로 알아가는 느낌(?)이라면 1급 과정은 뭐랄까... 선보는 느낌(?)이랄까..ㅋㅋㅋㅋㅋㅋㅋ 구체적으로 좀 더 많이 알아야 하고 조건도 많고 어디 사세요? 했을 때 2급은 **동이요 라고 대답하면 됐는데 1급은 **아파트 30평에 삽니다. 라고 대답해야 되는... 그런 느낌 -_-ㅎㅎ 어렵고 까다롭다. 1급의 길이 이렇게 멀고 험.......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캐슬오브굿호프 [내부링크]

동인도회사가 요새로 만들었던 오각형 건축물인 캐슬오브 굿호프 1664년 영국과 네덜란드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 영국이 케이프반도를 공격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면서 동인도회사가 이 성을 지었다고 한다. 캐슬오브굿호프(Castle of Good Hope) 입장료를 내고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저런 모습이 보인다. 오른쪽 건물 위로는 테이블 마운틴이 보인다. 들어온 입구 쪽 모습 건물의 모습은 이렇게 미 국방부 펜타곤과 같이 생겼다. 건물의 중앙 쪽이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분수도 잘 조성되어 있다. 오리도 있고ㅋㅋㅋ 대포가 있는 성곽 위쪽으로 가봤다. 진짜 대포인가??ㅋㅋ 성 위에 올라서 본 케이프타운 모습 멀리 항구까지 보인다. 시간대가.......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부어캅 [내부링크]

BO-KAAP 부어캅, 보캅이라고도 부른다. 부어캅은 말레이인이 모여사는 마을로 강렬한 색의 집들이 유명한 곳이다. 부어캅(Bo-Kaap) 부어캅은 원래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16-17세기에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스리랑카, 인도 등의 지역에서 데려온 노예들의 거주지였다. 케이프말레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직접 자신의 터전을 꾸리며 마을을 형성했고 그들만의 문화를 발전시켰다. 알록달록한 각 집의 색깔이 귀엽다. 마치 동화 속에 나오는 집들 같다.ㅎㅎ 지나가다 부어캅 박물관도 봤다. 들어가 보진 않았음. 부어캅을 둘러보고 시내에 있는 롱스트리트 거리로 갔다. 목마르니 맥주 한 잔. 여기는 어딘지 이름이 생각이 안 나는데 분위기가 딱.......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캠스베이 & 클리프톤 비치 [내부링크]

내가 있었던 씨포인트에서 조금 더 안쪽(?)으로 가면 캠스베이라는 부촌이 있다. 그 부촌 앞에는 클리프톤 비치라는 해변이 있는데 아주 뜨겁고 고운 모래사장과 아주 차가웠던 물이 생각난다. 캠스베이 & 클리프톤 비치 (Camps Bay & Clifton Beach)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학교 친구들과 같이 미니버스를 타고 갔다. 넘나 뜨거웠던 모래사장 때문에 맨발로 걷는 게 고통스러웠다..ㅠㅠ 근데 발바닥 식혀주려고 바닷가에 들어가면 캐차갑!!!!! 굉장히 극과 극인 체험이었다. 멀리 클리프톤 비치랑 그 위로 캠스베이의 부잣집들이 보인다.ㅋㅋ 그리고 그 뒤엔 트웰브 아파슬!! 트웰브 아파슬은 12개의 봉우리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

내부자들 사건의 내막 [내부링크]

이 오빠의 찐친들을 만나면 나에게 그렇게 굽신굽신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다. 진짜 너 덕분에 얘가 많이 변했다고. 그럼 나는 네 맞아요 ㅜㅜ 한다.ㅋㅋㅋ 나는 이 고집불통 옹고집 감정이 없는 것 같은 사람에게 싸움을 하며 영혼을 불어넣은 것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심히 열심히 싸웠다. 내가 화나있으면 같이 화나고 아무 말도 안 하는 이 오빠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싸웠다. 어느 겨울 크리스마스였다. 영화 보고 밥이나 먹자며 나갔다. 뭐 보지~ 뭐 볼까~ 예매도 안 하고 그냥 나갔다. 지하철 타고 가는 길에 예매를 하려 했는데 이 오빠 폰으로 cgv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고 있었다. 그런데............................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워터프론트 [내부링크]

10년이나 된 너무나 오래전 사진들이긴 하지만 보기만 해도 아직도 좋기만 한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다. 나의 제2의 고향이라고 해도 되려나.....ㅎㅎ 유에스비에 보관해놓은 사진을 좀 꺼내보려 한다. 빅토리아 그리고 알프레드 워터프론트 (Victoria and Alfred Waterfront) 줄여서 워터프론트라고 부른다. 케이프타운에서 홈스테이랑 학교 외의 처음으로 방문했던 관광지다. 이국적인 풍경이 너무나 예뻤던 곳이다. 아프리카 속의 유럽이라 일컬어질 정도로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사랑받는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빅토리아 와프라는 쇼핑몰도 있고 박물관, 아쿠아리움, 음식점 등등이 있다. 마치 항구 옆에 지어진 커다란 대형 쇼핑몰 같은 느.......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테이블마운틴 [내부링크]

클래스 메이트가 내일 테이블마운틴 같이 가지 않을래? 해서 ok!! 하고 출발했는데 이렇게 높은 돌산일 줄은 몰랐었다. 저질체력인 나에겐 넘나 힘들..ㅋㅋ 그래도 힘들게 오르다가 뒤돌아 보면 멋진 풍경들을 볼 수 있어서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테이블 마운틴(Table Mountain) 저런 길을 걸었다니..... 워오... 대단쓰! 테이블 마운틴은 정말 멋있었다. 일단 우리나라 산과는 다른 모양이 신기하면서도 매력적이었다. 꼭대기의 모양이 평평해서 그런지(약 3km라고 한다) 트레킹 코스도 15분, 30분, 45분 이렇게 3가지 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닐 곳이 굉장히 많았다. 그리고 외국인들은 가볍게 아무 옷이나 입고 등산을 했다. 우리나라처럼 일.......

프러포즈 대참사 [내부링크]

어제 이십세기 힛트쏭을 보는데 프러포즈 노래 TOP10이 나왔다. 정말 유명한 프러포즈 노래들이 이어져 나오는데 흠칫. 이소라의 청혼이 나왔다. 이거슨. 나의 프러포즈 노래!!! 일단 나는 원룸의 계약기간이 만료가 됨과 동시에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이 오빠랑 같이 살 집을 구하고 상견례를 하고 혼인신고를 먼저 하고 결혼식은 7개월 후에 했다. 왜그랬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룸 1년 더 계약하면 될걸... 하긴 그 당시에는 내 집도 내 집 오빠 집도 내 집같이 살아서 굳이 둘이 한 달에 100만 원을 월세로 버릴 필요가 있느냐 하는 마음이 컸다. 왜그랬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같이 살게 되었고, 같이 살면서 결혼.......

[2010]남아공 케이프타운 - 라이언스헤드 [내부링크]

어학원에서 주최했던 라이언스헤드 하이킹 후 보름달 보기에 참석했다. 여러 클래스 사람들이 다 같이 모여 오후가 되었을 때 라이언스헤드를 오르기 시작했다. 라이언스헤드는 산 모양이 사자가 엎드려 있는 듯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라이언스 헤드(Lions Head) 처음에는 경사가 완만하긴 한데 나중에는 만만치 않았다. 다 같이 오르는 클래스 메이트들 ㅎㅎ 우뚝하게 서 있는 사자의 머리!! 역시 하이킹의 최대 장점은 천천히 오르면서 주변 경관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왼쪽은 끝없이 펼쳐지는 대서양이 있고 뒤로는 테이블 마운틴이 서있다. 사실 라이언즈헤드에서 테이블 마운틴을 보는 것 또한 굉장한 볼거리다. 점점 더 크게 보이.......

봄 산책 : 남양주 물의 정원 [내부링크]

처음 써보는 블로그씨네요 :) 4월 어느 주말, 답답한 마음에 남편이랑 남양주 드라이브를 갔어요. 물의 정원이라는 산책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요즘..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바다보다 산이나 푸릇푸릇 한 것들이 좋아지네요.ㅋㅋ 물의 정원은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어요. (경의 중앙 운길산역) 하지만 저희는 자차로 가서 내비에 물의 정원 주차장으로 찍고 찾아갔어요 그런데 저희가 주차한 곳은 물의 정원 주차장이 아니라 물의 정원 바로 앞에 있는 조안면 체육공원 주차장이었더라구요.ㅋㅋㅋ 주차료는 일요일, 공휴일 무료인데 월-토는 주차료를 내야 해요. 저는 들어갈 때 무료인 줄 알고 사진도 안 찍었는데 나올 때 갑자기 주차료 정산.......

쿠바 여행 - 마지막 날 아바나(20191107-1108) [내부링크]

바라데로에서 아바나로 갈 여행사 버스는 약속된 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지나서 왔다. 버스는 생각보다 쾌적했다. 다만 좀 느릴 뿐 ㅠㅠ 그리고 여행사 버스라 그런지 앞에서 가이드 같으신 분이 버스 운전석 옆에서 마이크로 뭐라고 뭐라고 설명을 해주시긴 했는데 잘 안들었다.ㅋㅋ 뒤에 보이는 게 우리가 탔던 버스다. 숙소 찾아가는 중~ 트리니다드에서의 무모함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바라데로에서 엄청나게 검색하여 딱 맘에 드는 숙소를 미리 예약했다.ㅋㅋ 드디어 찾은 우리 숙소!! 그런데.. 갑자기 주인이 급하게 뛰어내려오더니 오늘 원래 나가기로 한 앙골라 임산부가 갑자기 아파서 하루 더 있기로 했다며.......... 방이 없다는............

쿠바 여행의 소소한 팁 [내부링크]

쿠바 알기 기본 정보 - 이지 쿠바 쿠바 여행 준비 기간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쿠바에 대한 지식이 많이 없을 때(나처럼) 이 책을 한번 쭉- 훑어본다면 좋을 것 같다. 쿠바에 대한 기본 정보, 지도, 교통, 통신, 숙박 등등의 내용이 속해있다. 쿠바와의 시차 - 13시간이 느림 쿠바는 멕시코 옆에 미국 아래에 있는 섬나라이다. 한국에서 10월 28일 오후 12시 30분 비행기를 탔고, 환승시간 포함 총 이동시간이 23시간 정도였는데 도착하니 10월 28일 밤 11시였다.ㅋㅋㅋㅋㅋ 쿠바의 날씨 우기 : 5월 ~10월 건기 : 11월 ~4월 여름 시즌인 6월부터 9월까지 최고 낮 기온 37도 겨울 시즌인 12월부터 2월까지 최저 기온 10도 5월부터 8월까지.......

바리스타 2급이 뭐길래 [내부링크]

너무나 떨리는 것 후아후아 생각하면 아직도 떨리는 것....ㅠㅠㅠㅠㅠㅠ 응시장 도착전까지 안떨렸는데 앞치마를 두르자마자 휘몰아치는 긴장감 ㅜㅜ 두근두근 쿵닥쿵닥 드디어 앞순서의 사람들이 하나 둘 씩 끝나고 내차례가 왔다. 갠차나 갠차나 연습이다 릴렉스 침착해 침착해 다행히 심사위원 앞에서 양목소리는 안나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생각을 하면서 차근차근 했다기 보다 진짜 우당탕탕 몸이 움직이는대로 따라갔던 것 같다. 준비과정은 그럭저럭 잘 끝났는데 시연과정 중 카푸치노 만들다가 손이 떨려서 잔 놓아야 할 접시위에 카푸치노가 쏟아져버렸다... 역시 라떼아트는 어려웡ㅠㅠㅠㅠㅠㅠ 하트도 찌그러지고 -_- 하하.......

유이와 정형돈 사이 그 어딘가 [내부링크]

매일매일 챌린지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벌써 어제 홀랑 까먹고 못썼넹 어쨌든, 머리 자른지 벌써 2달 반 정도 되었다. 단순한 단발 병이 아니라 약 30년 정도의 축적된 데이터로 긴 머리보다는 단발이나 숏컷이 낫다는 결론이 있었기에..ㅋㅋ 그리고 무엇보다 머리 감을 때 짱편함.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조금 우울하다.... 남편이 자꾸 형돈이 형이라고 부른다....... 어? 형돈이 형 우리 집엔 언제 왔어? ................ 부들부들 매를 벌지 아주 그냥.. 난 분명 유이 사진 들고 가서 잘라달라고 했는데 어째서 정형돈이 된 것이지 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갤러리정에 좀 더 가까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슬프닼.......

지루성 두피용으로 산 샴푸 3가지 비교 [내부링크]

남편이 사용하고 있는 샴푸 3가지 남편이 지루성 두피염인데 스트레스는 받으면서 아무것도 안 하길래 직접 검색하고 리뷰 보고 사드린 3개의 샴푸다. 한꺼번에 3개를 산 건 아니고 하나씩 사다 보니 세개가 되었고 지루성 두피염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리뷰를 써보고자 한다. 첫 번째 샴푸 : 르네휘테르 아스테라 프레쉬 수딩 샴푸 이름도 길고 고급지다. 민감 두피, 두피 열, 각질, 간지러움에 좋다고 한다. 성분도 착하고 일단 두피 진정 효과가 있다고 해서 사봤다. 가격은 좀 비쌌다. 남편 사용 후기 청량감이 탁월하다. 뭔가 강력하게 씻겨 나가는 듯한 느낌이지만 두피가 더 건조해지는 것 같고 더 간지.......

2021년 첫 자격증 [내부링크]

오예오예! 점수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어쨌든 합격 :) 꺄르르르르르르르르 5월부터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수업도 듣고 있는데 슨상님이 처음부터 시험 어렵다고 너무 겁을 줘서 잘 해낼 수 있을지 모르겠당 ㅜ 그래도 나름 수업에 흥미를 느끼고 있음~ 첫 수업에서 바텀 리스 바스켓에 에스프레소 추출되는 거 보고 넘나 예뻐서 반해버렸..... 커피가 이렇게 예쁠 수도 있는 것인가욥... 자, 이제 1급을 열심히 공부해보자!!!!

[영등포구청역 케이크 맛집]브레드컴퍼니쉐프조 [내부링크]

어느 날 남편이 쉐프조 케잌을 사 왔다. 내가 티라미수가 너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더닠ㅋㅋ 회사 근처에 유명한 케잌집이 있어서 일부러 가서 사 왔다고 한다. 오~ 웬일 그래서 처음 맛보게 된 쉐프조 티라미수 케잌 사진도 엄청 성의 없게 찍었다.ㅋㅋㅋㅋ 엄청 먹고 싶었던 터라 대충 사진 남겨놓고 일단 한 조각 먹었는데 이게 뭐야 이게 무슨 존맛탱인가!!!! 흐어어어어어 너무 맛있어엉!!!!!! 원래 파리바게뜨나 뚜레쥬르 빵 케잌 다 잘 먹던 나였는데 쉐프조 먹고 나니 다른 브랜드 케잌은 못먹겠다.ㅠㅠ 근데 남편이 원래 쉐프조는 티라미수보다 생크림딸기케잌이 더 유명하다고 했다. 다음에 사 오겠다 하여 다음 기념일을 기다렸다.......

쿠바 여행 - 트리니다드 1 (20191102-1104) [내부링크]

처음 쿠바 여행 계획을 짤 때 트리니다드의 비중을 높게 두었다. 사전 조사를 했을 때 "여행자가 쿠바에 기대하는 모든 것은 트리니다드에 있다" 라는 글귀를 봤기 때문이다. 일단 비냘레스에서 트리니다드까지는 콜랙티보로 7-8시간 정도 걸린다. 비아술(버스)를 타면 10시간 이상 걸린다고 한다. 우리는 콜랙티보로 이동했고, 인당 40쿡씩 냈다. 비냘레스 올 때는 우리가 먼저 타서 뒷좌석에 같이 탈 수 있었는데 이번엔 우리가 늦게 타서 남편이 앞 좌석 나는 뒷좌석에 떨어져 앉았는데.. 이 커플 덩치도 큰데 말도 없다....-_- 그래서 나도 그냥 계속 자다 깨다 했다. ㅋㅋㅋㅋㅋ 이게 콜랙티보의 가장 큰 단점이다. 매우 불편한 여.......

쿠바 여행 - 트리니다드 2 (20191102-1104) [내부링크]

둘째 날 두 번째 숙소에 짐 풀고 바로 앙콘 비치로 향했다. 숙소에서 앙콘 비치까지는 2인 왕복 16쿡이었다. 이것도 숙소에 말하면 불러준다. 우리가 타고 간 버건디 올드 카!! 멋있다 부릉부릉 달려 달려~ 날씨 넘나 좋구요!! 와아. 우와아아아아. 남편이랑 나랑 이 말밖에 안 했던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햇살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바닷물은 잔잔하니 놀기 너무 좋았다!!!!! 이래서 사람들이 까리베 까리베 하는구나 생각했다. 썬베드를 사용하려면 사용료를 내야 된다. (인당 2쿡) 사용료 지불하면서 맥주랑 모히토도 주문했다. (5쿡) 남편 캐신남ㅋㅋㅋㅋ 초상권은 보호해드리겠음ㅋㅋㅋ 물놀이하다 보니 금방 배가 고.......

쿠바 여행 - 트리니다드 3 (20191102-1104) [내부링크]

일출을 보겠노라 다짐하고 새벽같이 일어나서 전파 송출탑으로 향했다. 해뜨기 전이라서 가는 길이 개무섭....덜덜 혼자였음 못 갔을 뻔했다. 올라가는 길이 잘 정비되어 있진 않았다. 그리고 말똥 개많음ㅋㅋㅋㅋㅋㅋ 잘 피해 가야한다.ㅋㅋㅋㅋ 한 시간 즈음 올랐나?? 정상에 가서 자리 잡고 카메라 셋팅 하고 기다려보니 점점 밝아온당!! 앙증맞은 해가 봉긋 올라왔다가 구름 속으로 금방 사라졌다. 소원도 빌었는데 잘 이루어지진 않고 있다 아직.ㅋㅋㅋㅋㅋ 구름에 쏙 숨었던 해가 이렇게 다시 떠올라 환하게 비춰줬다. 일출도 일출이지만 전파 송출탑에서는 트리니다드 마을 전체가 다 보인다. 아기자기 예쁘당!! 일출 보기 성공에 기분 좋.......

벌레극혐 ㅠㅠㅠㅠ [내부링크]

나의 루틴은 남편 출근 시간에 맞춰 같이 일어나 옷 양말 영양제를 준비해 주고 배웅해서 내보낸 다음부터 하루가 시작된다. 근데 오늘은 넘나 피곤했던 건지 남편이 혼자 준비 다할 때까지 못 일어나고 자다가 남편 나가기 직전에 일어났다. 후엥 왜 안 깨웠어 ㅠㅠㅠ 일단 늦으면 안되니까 배웅해 주고 왜케 피곤하지 하며 기지개 켜며 현관문을 등지고 뒤돌아섰는데 두둥. 넌 누구냐. 다리많은벌레가 거실한켠에 자리잡고 있다. 너무 놀라서 소리도 못 질렀다 ㅠㅠ 소리를 안으로 먹어버렸다. 헙!!!!!!!!!!! 침착해- 침착해- 일단 살충제를 찾았다.... 왜 필요할 땐 한 번에 눈에 안 들어오는지 -_- 찾는 동안에도 어디론가 없어지지 않을까 노.......

쿠바 여행 - 바라데로 1 (20191105-1107) [내부링크]

트리니다드 숙소에서 미리 예약해 준 콜렉티보를 타고 바라데로로 갔다. 근데 차 상태가 미쳤다...ㅋㅋㅋㅋㅋㅋ 일단 속도를 내면 운전석 문이 자동으로 열린다. 그래서 기사님이 자꾸 달리다가 문을 열었다 닫는다. 개공포 -_- 그리고 이번에도 우리보다 먼저 탄 커플이 있어서 남편이 앞 좌석 나는 뒷좌석에 앉았는데 앞 좌석에 안전벨트가 없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번에는 같이 탄 칠레 커플이 영어도 잘하고 말도 많이 걸어줘서 서로 사진도 보여주고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갔다. 잠깐 화장실 타임~ 트리니다드에서 바라데로까지 인당 25쿡으로 쇼부보고 갔는데 톨비를 달라고 각 커플당 5쿡을 더 달라고 했다.......

쿠바 여행 - 바라데로 2 (20191105-1107) [내부링크]

아침식사는 뷔페식으로 된 레스토랑으로 가서 간단히 먹었다. 여느 호텔 조식과 비슷했다. 소화도 시킬 겸 어제 보지 못했던 호텔 주변 산책도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해보쟈궁! 수영장에서 나는 커피 오빠는 칵테일을 마셨당. 너무 이른 아침은 안되는데 10시쯤부터 칵테일 주문이 가능했다.ㅋㅋㅋ 이 오빠의 인생 샷도 찍어드림. 내껀 없다....아마 이때부터 빡이 올라오지 않았나 싶다.ㅋㅋㅋ 남편이 찍어준 거....하하 -_- 나도 저기 방갈로에서 찍고 싶어서 여러 컷 찍었으나....... 그래 뚱뚱한 내 몸이 잘못한 거지 남편 잘못 없음 ㅠㅠ 방갈로는 수영장에 4개 정도 있었는데 저렇게 비어있는 경우는 드물다.......

쿠바 여행 - 비냘레스 (20191031-1101) [내부링크]

아바나에서 비냘레스로 가는 날 아침 아직 잠에서 덜 깬 남편 그래도 아침은 든든히 먹어야징 이 숙소의 아침식사 비용은 인당 5쿡이다. 사진은 없지만 어마어마한 양의 과일과 빵, 계란, 음료, 커피가 나온다. 비냘레스로 가는 방법은 버스(비아술) -> 예약도 해야 하고 터미널까지 이동해야 함.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콜랙티보 -> 관광객들을 모아 이동하는 일종의 택시인데 모르는 사람과 같이 가야 하는 부담이 있긴 하지만 비아술보다는 편하고 시간도 많이 절약된다. 우리는 항상 콜랙티보를 이용했다. 숙소 호스트에게 미리 다음날 목적지로 데려다줄 콜랙티보를 불러달라고 말하면 친절하게 가격도 미리 알려주고 숙소까지 픽.......

커피 공부 중 [내부링크]

퇴사 후 시작한 커피 공부 남편이 준 기간 안에 아무것도 못하면 카페 알바라도 해야 할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사겸사 배우는 중 열공해서 필기는 합격함!!! 사실 코로나 때문에 학원 자체에서 필기시험을 대체해 주기 때문에 선생님이 알려준 것만 잘 기억하면 모두가 합격할 수 있당.ㅋㅋㅋㅋ 개꿀 문제는 실기.. 에스프레소 추출은 이제 좀 자연스러워졌는데 라떼가 계속 망한다..ㅠㅠ 학원에서 연습한 거 똥망이다. 집에서 해본 거 더 개똥망이다. 실기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합격할 수 있을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