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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1층 서점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퐁피두 센터에 관한 마지막 포스팅이다.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시간도 많이 보내야 했던 퐁피두 센터였다. 지난 번에는 퐁피두 센터 5층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 거기는 뭔가 문구 쪽인 느낌이 컸다. 1층에 서점이 있는데, 여기서도 나름 괜찮은 상품들이 있으니 이번 포스팅을 참조하도록 하자. 솔직히 말해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기념품을 사기는 퐁피두 센터는 그렇게 좋지 않은 거 같다. 그래도 뭐 왔으니 잠깐 들러보는 건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에 퐁피두 센터 방문부터 시작해서 프랑스 파리 여행을 정리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참조하도록 하자.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퐁피두 센터 1층 서점 여기가 바로 프랑스 파리 조르주

프랑스 파리의 버거킹 [내부링크]

Intro 프랑스 파리 조르주 퐁피두 센터를 다녀온 뒤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버거킹에 들러 식사를 하기로 했다. 버거킹 장소는 아래에 있다. 프랑스 파리의 외곽에 위치한 곳인데, 대중교통으로 가기는 쉽지 않을 거 같았다. 자동차로 간다면 주차할 곳도 많고 꽤 괜찮다. Burger King 285 Avenue Du Marechal Leclerc, N20, 91300 Massy, 프랑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참고로 프랑스 파리 여행은 아래에 정리하고 있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프랑스 파리의 버거킹 버거킹 내부는 꽤 깔끔하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아무래도 퐁피두 센터를 보고 오면서 저녁 시간을 한참 지났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 않았던 거 같다. 하지만 패스트푸드점

루벤 De Appel의 벨기에 음식 - koninginnehapje 또는 vol-au-vent [내부링크]

Intro 오후 1시, 수업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 요리를 마치면 두 시쯤 된다. 이런 식으로 계속 식사 시간이 늦어져서 고민하다가 한 번씩 학교 근처의 맛집을 찾아다녀 보기로 했다. 그 와중에 이번에 가게 된 곳은 바로 De Appel이다. de Appel Tolstraat 160, 1074 VM Amsterdam,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De Appel 외에도 루벤의 맛집에 대해 정리하고 있으니 벨기에 루벤의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참고로 De Appel은 도쿄 스시 바 바로 옆에 있다. De Appel의 런치 메뉴인 듯하다. 사실 뭐라고 써져 있는지 잘 안 보인다. De Appel 내부 그러면 De Appel 안으

벨기에, 커피를 위한 우유 [내부링크]

지난 번에 벨기에에서 연유를 찾았던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다. 재미있게도 Koffie Melk는 커피 우유로 알고 있는데, 나무 위키는 Koffie Melk를 연유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벨기에에서 연유 찾기 벨기에에서 연유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연유가 영어로 condensed milk 라는데, 벨기에는 영어로... blog.naver.com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와중, Melk voor Koffie를 알게 되었다. 직원에게 이게 뭐냐고 물어보았다. 생긴 건 뭔가 두유처럼 생겼다. 마트 직원에게 물어보니, 커피에 타먹는 우유라고 했다. 그래서 마셔보니.. 그냥 우유 맛이었다. (가격은.. 1유로 정도로 기억한다.) 그래서 커피에 타 마셔보기로 했다. 원두 커피에 우유를 타보았다. 위의 사진을 보면 커피 색깔이 저런 건.. 미리 우유를 마셔본다고 커피를 내리기 전에 컵에 우유를 조금 넣었기 때문이다. 컵을 또 씻기 그래서 그대로 그 컵 위에 커피를 내려서 그런 거다.

벨기에 루벤의 이탈리아 피자집 Dal Pesce Innamorato [내부링크]

Intro 전에 이탈리아 피자 가게에 다녀온 적이 있다. 가성비는 분명 여기가 정말 좋다. 이탈리아 피자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가 좋은 거 같다. 벨기에 루벤의 이탈리아 피자 - Il Sogno, 로마나 피자 Intro 벨기에 루벤의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 blog.naver.com 그보다는 비싸지만, 벨기에 루벤에서 10년을 산 지인이 추천해준 이탈리아 피자집이 있다. 바로 Dal Pesce Innamorato이다. 그래서 오늘은 Dal Pesce Innamorato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하지만 벨기에 루벤에 대한 좀더 많은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Dal Pesce In

벨기에 루벤 최고 인기 샌드위치 가게 't Smullerk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아주 유명한 샌드위치 가게가 하나 있다. 아마 벨기에 루벤을 지나다니던 학생들은 손에 샌드위치 하나씩 들고 지나다니는 학생들을 꽤 만났을 거다. 항상 줄 서서 먹는 샌드위치 가게 't Smullerke를 소개한다. 구글로 't Smullerke를 검색하면 4.7점의 평점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사람도 리뷰를 남긴 것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리고 도시 최고의 샌드위치 중 하나로 강력 추천하는 누군가의 평점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t Smullerke의 아쉬운 점이라면, 여기서는 먹을 수가 없다. 사실 이것도 전략 같은데, 샌드위치를 들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보인다. 학생들이 대신 광고를 해주는 느낌..? 't Smullerke로 가는 지도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t Smullerke Tiensestraat 174,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t Smullerke 외의 맛집도 아래에 정리하고 있

벨기에 루벤 Arenberg Castle 그리고 대학교 행사 [내부링크]

Intro 날씨가 풀리면서 조깅을 하는 사람들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나도 오랜만에 조깅을 시작해볼까 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공부한다고 자리에 앉아서 움직이지 않아서 그런 건지 요즘 소화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서 조깅이 필요하기는 했다. 보통 조깅을 하면 대략 5km 정도 거리를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하는 김에 Arenberg Castle도 가보기로 했다. 왕복으로 대략 8km를 다녀와야 했지만, 지금이 아니면 Arenberg Castle에 가볼 기회가 없을 거 같아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대학교 스포츠 대회가 있었을 줄이야. 아무튼 Arenberg Castle의 지도는 아래와 같다. Arenberg Castle Kardinaal Mercierlaan 94, 3001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Arenberg Castle을 비롯한 벨기에의 가볼 만한 곳은 아래에 정리하고 있다. 벨기에 여행 벨기

벨기에 Leuven Chicken Rice [내부링크]

Intro 지난 여름, 벨기에 루벤에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겼다. 궁금해서 한 번 가격을 물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그 장소의 이름은 Leuven Chicken Rice이고, 지도는 아래에 첨부했다. Leuven Chicken Rice Next to Fuji Sushi, Tiensestraat 121,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 번에 Leuven Chicken Rice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먹고 싶었던 게 Leuven Chicken Rice에서 파는 한국식 치킨이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여기가 가성비 좋고 맛있는 말레이시아 치킨 라이스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겸사겸사 가보기로 했다. 구글로 검색하려면 Leuven Chicken Rice라고 치면 나온다. 참고로, 벨기에 루벤 맛집은 아래에 정리하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참조하도록 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

조르주 퐁피두 센터 국립 현대미술관 5층 근대 미술 [내부링크]

Intro 이제 드디어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뮤지엄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서 아래의 링크와 같이 서점 같지도 않은 서점에 들렀었는데.. 프랑스 파리,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기념품 가게? 서점? Intro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그래서 우리도 들르기로 했다. 무언가를 사지는 않았... blog.naver.com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제대로 된 기념품 가게는 1층에 있다. 추후 포스팅 후 아래의 링크에 같이 정리해서 올릴 거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아무튼 조르주 퐁피두 센터 안에 있는 뮤지움에 가야 하는데, 우리는 맨 위에서부터 한 층씩 내려가고 있으니까.. 뮤지엄에 들어가려면 한 층 더 내려가야 했다. 그런데 내려가던 중, 조르주 퐁피두 센터

프랑스 파리 여행 조르주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 4층 현대 미술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조르주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 4층으로 내려왔다. 이제 드디어 현대 미술을 보게 된다. 사실 내가 modern과 contemporary를 근대와 현대로 구분하긴 했는데.. 직역을 하면 modern이 현대이고 contemporary가 동시대로 번역할 수도 있다. 근데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을 생각해보면, modern을 현대라고 번역할 수는 없긴 하다. 아무튼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이번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현대미술관 탐방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거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4층으로 내려가다 5층에서 근대 미술을 본 우리는 이제 4층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현대 미술을 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도착한 4층. 저기로 밖으로 나갈 수 있다. 그러면 이제 현대 미술을

벨기에에서 연유 찾기 [내부링크]

벨기에에서 연유를 찾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었다. 연유가 영어로 condensed milk 라는데, 벨기에는 영어로 써져 있지도 않은 데다가.. 아무튼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는 거다. 그래도 연유처럼 생겨야 찾을 거 아닌다. 그러다 지인이 준 것이 이것이다. 이게 바로 연유란다. 나는 정말이지 연유가 이렇게 생겼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네덜란드에서는 연유를 koffiemelk라고 부른단다. 연유 煉乳 / Condensed milk(Evaporated milk) 우유 를 농축하여 만든 가공식품. 상세 영어로는 namu.wiki 내가 마트에 갔을 때 koffiemelk를 보긴 했는데 커피 우유인줄 알고 안 샀었다. 사실 구글 번역기도 커피 우유로 번역하고 있다. 도대체 뭐가 맞는 건지는 직접 다시 가서 확인해보기로 했다. (위에 벨기에에서 파는 연유를 보면.. condenseerde 라는 글자가 있지 않은가? 나무위키에 올라간 정보가 사실이 맞는지 의문스럽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내부링크]

Intro 프랑스 파리의 에투알 개선문에 들어간 우리는 곧 계단을 마주하게 되었다. 이 계단이 너무 많아서 아내가 많이 힘들어했는데.. 아무튼 에투알 개선문을 비롯한 프랑스 파리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참조하자.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cafe.naver.com 계단을 오르며 에투알 개선문 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만난 것은 길다란 계단이었다. 물론 에투알 개선문이 크다고는 생각했지만.. 안에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라고는 처음에는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와보니 엄청 높은 건물이었고, 또 그 안에 들어갈 수도 있었다. 그리고 벽에 프랑스어로 뭐라 적혀져 있었는데, 번역해 보아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CE MONUMENT NATIONAL EST MIS SOUS LA SAUVEGARDE DES VISITEURS IL LEUR EST RECOMMANDE D'ÉNTER TOUTE INSCRI

임산부와 함께 에투알 개선문 옥상 테라스에서 에펠탑 바라보기 [내부링크]

Intro 임산부인 아내와 함께 에투엘 개선문의 기나긴 계단을 오른 우리. 참고로 에투알 개선문을 비롯한 프랑스 파리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는 중이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cafe.naver.com 엘리베이터에 오르다 에투알 개선문을 오를 때에는 이런 엘리베이터가 없었는데, (임산부라고 했지만 이때는 아무런 혜택이 없었다) 다 오르고 나서 에투알 개선문의 옥상 테라스에 또 올라가려고 할 때 임산부라고 엘리베이터에 탈 수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참고로, 임산부라고 했더니 화장실도 따로 줄 서지 않는 곳으로 안내해줬던 걸로 기억한다. (이 부분은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확인해야 한다.) 여기가 바로 그 엘리베이터이다. 아무나 탈 수 있는 엘리베이터는 아니다. 엘리베이터가 올라가는 속도를 보자. 엘리베이터가 정말 느리

에투알 개선문의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프랑스 파리에서의 여행 기록을 정리하고 있다. 특히나 이번에는 에투알 개선문 방문기를 포스팅하고 있는데, 필요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cafe.naver.com 기념품 가게 에투알 개선문 옥상 테라스에서 내려와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여기가 바로 기념품 가게이다. 사실 나는 여행 중에 기념품 가게에 들르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쁜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추억 삼아 샀다가.. 아무 짝에도 쓸모 없거나 한 번도 보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인 중에는 세계 곳곳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그 나라 고유의 머그잔을 모으는 사람도 있었고, 스노우볼이나 지구본을 모으는 사람도 있었다. 각 여행지에서 냉장고에 붙이는 그 나라의 국

에투알 개선문을 나서며 [내부링크]

Intro 에투알 개선문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른 우리는 거기에서 직원의 안내를 받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었다. 그 긴 계단을 걸어서 내려가는 건 임신한 아내에게 별로 좋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임산부는 이렇게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다. 에투알 개선문의 기념품 가게와 옥상 테라스 등 프랑스 파리 여행에 대해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을 살펴보길 바란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cafe.naver.com 에투알 개선문 주변 비가 왔기에 어느새 바닥이 젖어 있었다. 이제 주차장을 찾아야 하는데, 어떻게 가야 할지 고민이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은 도로를 그냥 지나다니고 있다. 하지만 차들이 엄청 돌아다니는 와중이기에 매우 위험했다. 아까와 같은 위험한 일을 겪고 싶

프랑스 파리 자동차 여행 -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 들어가다 [내부링크]

Intro 프랑스 파리에는 조르주 퐁피두 센터가 있다. 도대체 이게 뭐가 대단하다고? 이런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중요한 건물인 거 같다. 이것에 대해서는 검색해보면 자세히 설명되어 있던데.. 그보다 이해할 수 있게 몇 가지 설명을 하자면, 우리나라 여의도에 있는 더현대 백화점을 아는가? 리처드 로저스가 디자인한 것으로, 기둥이 없는 건물로 유명하다. 정확하게는 기둥이 바깥에 있어서 안에서는 기둥이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센터는 바로 그 리처드 로저스가 건축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퐁피두 센터가 들어올 예정이다. 2025년 완공될 예정이라 한다. 그때 되면 갑자기 그 원본(?)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 가보고 싶지 않을까? 아무튼 그래서 우리는 퐁피두 센터에 가보기로 했다. 물론 그 외의 다양한 장소에 방문하였고,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

조르주 퐁피두 센터 - 로비, 라커룸, 햄스터 터널, 레스토랑 [내부링크]

Intro 프랑스 여행으로 파리에 있는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 도착했다. 이제 우리는 이 내부를 돌아다녀야 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꽤 소요된다. 즉, 어느 정도 시간을 보낼 걸 생각하고 계획하기를 바란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로비 여기는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로비이다. 보면 알겠지만, 여느 쇼핑몰 같다. 영화관도 있고.. 말 그대로 쇼핑몰이 맞긴 했다. 여기는 인포메이션 센터이다. 가방을 맡기다 우리는 여기서 가방을 맡기기로 했다. 내 기억에 따르면, 위에 뮤지엄에 들어갈 때 가방이 있으면 들어갈 수 없다고 했던 거 같다. 아무튼 아래의 이곳으로 가면 가방을 맡길 수 있다. (애초에 가방을 안 가져올 걸 그랬다.) 여기가 바로 라커룸이다. 빨간색 라커는 누군가 쓰고 있는 거고,

벨기에 루벤 Heli's에서 양념 치킨을 먹다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 포스팅에서 Heli's에 방문했던 걸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Heli's에 양념치킨이 있길래 한 번 꼭 먹어보고 싶은 거다. 그래서 이번에 Heli's에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의 중식당 Heli's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Heli's라는 이름의 중식당이 있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하여 한 번 가보... blog.naver.com 참고로 Heli's 외에도 벨기에 루벤에서 먹어본 음식점은 아래에 정리하고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Heli's에 도착하다 수업이 끝나자마자 달려온 Heli's. Heli's에서 양념치킨을 주문했다. 양념치킨은 여기서 조리되는데, 5분이면 나온다는 거다. 이때 살짝 미심쩍기는 했다. 한국에서는

프랑스 파리,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기념품 가게? 서점? [내부링크]

Intro 조르주 퐁피두 센터에는 기념품 가게가 있다. 그래서 우리도 들르기로 했다. 무언가를 사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이번에는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기념품 가게에 대한 포스팅인데,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곳곳에 대한 포스팅이 잘 구분되어 있다.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프랑스 파리 여행 - 에투알 개선문을 오르다 임... cafe.naver.com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다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레스토랑을 살펴보고 난 우리는 아래로 내려가는 길에 저 멀리 기념품 가게를 볼 수 있었다. 이게 바로 기념품 가게이다. 바로 옆에는 화장실이 있었다. 그러면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보자. 조르주 퐁피두 센터의 기념품들 외국 여행에 가면 꼭 기념품을 사오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래도.. 아무 것도 가져오지 않고 기억만 간직하는 건 어렵긴 하다. 그 많은 돈을 들

벨기에 루벤의 설날 [내부링크]

벨기에 루벤은 대학 도시이다. 그러다 보니 전 세계에서 유학생들이 많이 온다. 특히나 중국인 아이들이 많은데, 미국과 중국 사이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은 요즈음에 더욱 유럽으로 많이 오는 듯하다. 중국에는 설날이 있는데, 이것을 영어로 CNY라고 부른다. Chinese New Year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KNY나 LNY라고 부른다. 음력으로 새해를 치르는 설날이 중국에서만 치르는 게 아니니 CNY가 아니라 음력(Lunar Calendar)으로 새해를 뜻하는 Lunar New Year라는 것이다. 뭐, 자문화 중심주의인 중국인지라 다른 나라를 배려하지 않고 그냥 CNY를 쓰고 있기는 하다. 아무튼 벨기에 루벤의 설날에는 설날을 기리는 행사를 한다. 문화를 즐기기 좋아하는 유럽인지라.. 소소하지만 이런 문화를 즐길거리가 많다. 내 블로그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엄청 큰 행사라고 해서 찾아갔더니 행사의 질이 학예회 수준이라서 실망하고 돌아갈 수 있지만 그러나 소소하게 행사가 많다

벨기에 루벤 Cafe Noir 디카페인 Tane 원두를 사오다 [내부링크]

Intro 작년에 Cafe Noir에서 Tane 원두 커피를 사온 적이 있다. 너무 맛있어서 아내가 한 번씩 이야기를 하길래.. 원두가 다 떨어졌기도 하고 이번에 또 한 번 사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작년 Cafe Noir에 방문했던 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 루벤의 커피 전문점 Cafe Noir Intro 집에 커피 머신이 있으니 이제 커피 원두를 사야 했다. 그래서 지인이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커피 ... blog.naver.com 다시 방문한 Cafe Noir 그리고 다시 방문한 Cafe Noir. Cafe Noir에서는 아래의 엽서 같은 걸 파는 듯했다. 관심이 없어서 자세히 보지는 않았는데, qr링크가 있는 걸 보니 무슨 행사를 하는 건가 싶었다. 여기는 Cafe Noir 내부이다. 벨기에 루벤의 학생들이 모이면 갈 만한 카페들이 몇 군데 있는데, Cafe Noir는 벨기에 루벤의 카페 전문점 중 하나이다. 그러니까 벨기에 루벤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를 즐기려면 Ca

Bavet 벨기에 루벤 역점 - 테이크아웃을 하다 [내부링크]

Intro 파스타 레스토랑인 Bavet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다만, 지난 번에는 루벤 시내에 있는 Bavet이었고 이번에는 루벤역 바로 앞에 있는 Bavet이다. 학원 도시 벨기에 루벵의 스파게티 레스토랑 Bavet Intro 오늘 소개할 우리 동네 숨겨진(?) 핫플레이스는 Bavet입니다. 미슐랭 2 스타 요리사가 만든 메뉴가... blog.naver.com 그리고 벨기에 루벤의 맛집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참조하도록 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Bavet 루벤역점 벨기에 루벤의 역앞 광장에 가보면 한쪽에 Bavet이 있다. 그래서 나는 한 번 저기에 가보기로 했다. 저기는 루벤 시내 지점과 비교했을 때 테이크아웃에 좀더 진심이지 않나 싶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부터는 프랑스 파리 여행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아래의 링크에 프랑스 파리 여행에 대해 정리할 계획이니 필요한 사람은 참조하자. 프랑스 여행 목록 프랑스 여행 목록 cafe.naver.com 국경을 넘다 벨기에에서 프랑스 파리를 향하는 자동차 안. 아래의 사진을 보면, 네비게이션에서 국경을 이동했다고 이렇게 뜬다. 나라마다 운전자가 지켜야 하는 법이 조금씩 다르니, 국경을 지날 때마다 이런 화면이 뜨는데.. 솔직히 아래의 내용들이 중요한 걸 수도 있지만, 나라마다 차이가 있는지 여부에는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그리고 술을 안 마시는 내 입장에서는 혈중 알코올 농도 같은 내용은 필요도 없었고. 아니, 애초에 음주운전은 안 되지 않으니까.) 아무튼, 유럽은 자동차로 쉽게 왕래가 가능하다. 검문소도 없고 여권을 제출할 필요도 없다. 그래서 아래의 화면을 보는 게 국경을 지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것이긴 하다. 파리에서 주유소를 찾다 그리고 프랑스 파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곳은 우리가 프랑스 파리 여행 중 들렀던 한식집 Bokko이다. 구글로 검색해보면 평점도 꽤 괜찮고, 리뷰도 많은 걸 알 수 있다. BOKKO · 11 Pl. du Commerce, 75015 Paris, 프랑스 4.4 · 한식당 g.co 한식집 Bokko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확인하자. 11 Pl. du Commerce 11 Pl. du Commerce, 75015 Paris, 프랑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주차를 하다 벨기에에서 얼른 온다고 왔지만, 중간에 기름 넣는다고 허비한 시간이 많아서.. Bokko에서 명시한 점심 시간에 맞춰서 가기는 쉽지 않았다. 프랑스는 한국과 달리 시간이 조금만 지나도 식당이 운영을 안 하는 모양이었다. 아내가 여러 번 전화를 하면서 늦을 거 같은데 괜찮냐고 물어보았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지인들에게 한식 맛집으로 추천을 받았던 곳이라, 아내라 너무 기대를 했던 Bokko였다. 차에 기름은 바닥이 나기

프랑스 파리 여행 에투알 개선문에 입장하다 [내부링크]

Intro 프랑스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제 에투알 개선문에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우리의 여정이 순서대로 기록되어 있으니 필요한 사람을 보도록 하자. 프랑스 여행 목록 유럽 자동차 여행, 프랑스 파리를 향하여 - 주유하다 프랑스 파리 한식집 Bokko cafe.naver.com 에투알 개선문 근처의 주차장 우리는 에투알 개선문을 향해 자동차를 이끌었다. 우리가 도착한 주차장은 아래의 장소였는데.. 가격은 아래와 같다. 프랑스 파리는 주차비가 너무 비싼데, 주차 싼 곳을 찾아서 주차하기도 쉽지 않다. 내 기억에 여기는 그나마 나았던 거 같다. 주차를 하는데.. 꽤 멀리까지 걸어서 나와야 했다. 아무튼 주차장 내부를 살짝 둘러보자. 평소에는 어두운데, 사람이 걸어가면 불이 켜졌던 걸로 기억한다. 에투알 개선문을 향하여 주차장에서 나오고 나면 에투알 개선문까지는 금방이다. 에투알 개선문을 중심으로 찻길이 많아서 에투알 개선문까지 가는데 조금 애를 먹기

벨기에 루벤의 중식당 Heli's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Heli's라는 이름의 중식당이 있다.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고 하여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찐 중식당이라고 들었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자장면의 원조라고 하는 산동성 출신 친구가 우리나라 자장면을 맛보고는 이건 한국 음식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Heli's라는 이름의 벨기에 루벤에 있는 중식당에 가보자. Heli's의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자. Heli's Tiensestraat 62,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벨기에 루벤의 맛집 리스트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Heli's의 메뉴 Heli's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내가 보기엔 생각보다 가격이 꽤 나갔는데.. 아무튼 가

벨기에 루벤의 눈 오는 날 [내부링크]

2024년 1월 17일. 벨기에 루벤에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이렇게 눈이 많이 왔었나 싶었을 정도로 눈이 많이 왔다. 정말이지 작년에는 이렇게 안 오지 않았나.. 아무튼 벨기에 루벤에서 이렇게 눈 오는 날은 드물다. 눈이 엄청 쌓였다. 저 멀리 새 그림이 그려진 건물 쪽에 학교가 하나 있는데 1월 18일에 보니까 10대로 보이는 아이들이 눈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뭐, 신나기도 하겠다 싶었다. 하지만.. 눈 오는 날의 길바닥은 더럽다. 군대에서 눈을 한 번이라도 치워본 사람은 눈이 그렇게 낭만적이지만은 않다는 걸 안다. 아무튼.. 벨기에도 마찬가지였다. 아래 사진의 차도를 보면.. 더러워진 눈이 보인다. 눈 쌓인 걸 보자. 생각보다 꽤 쌓였다. 이 정도면 눈사람도 만들 수 있는 수준. 자전거 위에 쌓인 눈이 인상적이었다. 교회 건물에도 눈이 쌓여 있다. 눈 오는 벨기에 루벤의 거리를 걷는 건.. 생각보다 끔찍했다. 양말이 젖고, 바지도 젖고.. 그래도 하늘은 참 예뻤다.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 안뜰, 예배당, 비잔틴 갤러리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올리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 룩셈부르크 여행과 비안덴 성에 대한 링크들을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하기 바란다.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안뜰 비안덴 성 고고학 연구실과 주방을 살펴본 우리는 이제 안뜰로 향했다.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그리고 도착한 안뜰이다. 산뜻한 하늘과 주변의 풍경을 보자. 성벽과 하늘, 그리고 주변의 숲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많이들 사진을 찍었다. 근처에 있는 산과 집들도 보자. 알프레드 스테인멧저가 누군데 이렇게 적혀져 있나 싶었는데.. 구글로 번역하니 이런 사람이었다. 알프레드 스톤메이슨 1918년 2월 2일 루스퍼트에서 태어났습니다. 2007년 5월 31일 룩셈부르크에서

비안덴 성 - 제미 콜츠 홀, 샤를 아렌트 홀, 중세의 기사들의 연회장, 침실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하고 있다. 이번에는 비안덴 성의 성주가 살았던 침실과 연회장을 엿볼 수 있다. 판타지 소설에 연회장이 종종 언급되는데 실제 성의 기사들의 연회장이 어떤 모습인지, 그 규모는 어떠했는지도 살필 수 있다.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제미 콜츠 홀 이번에는 제미 콜츠 홀에 가보자. 사진이 엄청 많다. 이 사람이 제미 콜츠인 듯. 비안덴 성 재건축에 대한 내용이다. 아내 그림과 사진들이 보인다. 그리고 이건 건물 모형인데.. 시대별로 건물의 모양이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로마 시대인 400년부터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있다. 역사를 좋아한다면 여기서 볼 게 참 많았다. 너무 많아서 그렇지.. 비안덴 성의 역사를 한 번 보자. 이건 비안덴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 고대 로마와 중세 고성의 주방, 주방장, 우물, 가계도 [내부링크]

Intro 현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라는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하고 있다. 로마 군대부터 사용했던 곳이고, 중세에도 사용했던 역사적인 고성이라 역사적 가치도 높으면서 볼 거리도 많다. 특히나 역사 덕후나 판타지 마니아라면 더욱 볼 거리가 많으리라 생각한다.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가계도실 이제 비안덴 성에 있는 가계도실로 가보자. 여기가 가계도실이다. 좀더 넓게 보면, 역대 성주들의 사진 또는 그림 등이 보인다. 가계도이다. 당시 영향력 있는 가문이었던 비안덴 백작 가문의 가계도가 보인다. 오렌지 공, 나소 공, 윌리엄 왕자 등에 대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에 있는 비안덴 성의 역사(비안덴 성에 대한 첫 번째 포스팅)를 보면 대강 알 수 있다. 역대

벨기에 루벤의 안개 낀 날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을 한다면 작지만 깨끗하고 있을 건 다 있는 벨기에 루벤을 추천한다. 벨기에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기차를 타면 15분 만에도 올 수 있는 곳이 바로 벨기에 루벤이다. 여기는 벨기에 루벤 중앙에 있는 공원이다. 영국 런던 사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여기나 런던이나 날씨는 비슷하다고 들었다. 유럽의 안개 낀 날의 느낌을 잔뜩 만끽하며.. 시험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중에 찍었던 걸로 기억한다. 안개가 내린 루벤의 모습은 뭔가 평화로웠다. 학기를 완전히 마무리 짓고, 잠깐 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벨기에 루벤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다. 평소에 보지 못했던 안개 낀 정경은 그림 같으면서도 매우 신선했다.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 중세 우물, 기사단 홀, 흑색 탑, 보루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 중 비안덴 성을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 번에는 비안덴 성의 중세 우물을 살펴보았는데, 이번에는 기사단 홀을 시작으로 비안덴 성의 나머지 부분을 살펴보려고 한다.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기사단 홀 여기는 기사단 홀이다. 꽤 넓다. 창에는 이렇게 스테인드 글라스로 각 문양이 꾸며져 있었다. 기사단 문양과 비안덴 백작 가문의 문양이 그려진 거 같았다. 커다란 테피스트리가 보인다. 그 아래에 있는 가구는 뭔지 잘 모르겠다. 무기를 놓는 곳이었던가.. 이건 창문의 모습이다. 비안덴 성의 창문은 다 이렇게 앉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유럽은 다 이런 건지.. 여기는 벽난로와 굴뚝이다. 곳곳에 이렇게 플레이트 메일이 서 있다. 보루 이제 비안덴 성의 보루를 가보자.

독일 여행 HIT trading 쇼핑몰 Divan에서 점심, 커리버스트 currywurst [내부링크]

Intro 독일 여행 중 리들에서 장을 본 우리는 바로 근처에 있는 쇼핑몰에서 점심을 먹고 룩셈부르크를 들렀다 돌아가기로 했다. 쇼핑몰은 HIT trading이었는데.. HIT trading을 검색해보면 네덜란드에 있는 무역회사인 거 같았다. HIT 쇼핑몰에 들어가다 아무튼 우리는 HIT이 보이는 저 쇼핑몰 내부로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아이들이 놀 것 같은 장난감이 보인다. 쇼핑몰 이름이 HIT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들어가자마자 HIT라는 이름의 마트 같은 게 보였다. 로또 판매점 그리고 여기는 키오스크라는데.. 내가 보기에는 로또 판매점 같았다. HIT 마트 HIT 라는 이름의 마트도 들어가보기로 했다. ECHTE VIELFALT는 진정한 다양성이라는 뜻인데.. 다양한 게 많은 마트라는 모양이었다. 마트 안에 들어가보았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았다. 이 근처에서는 여기가 나름 인지도 있는 마트 및 쇼핑몰인 거 같았다. 정말 다양하게 많았지만 우리는 이미 리들에서 장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룩셈부르크 중세 비안덴 성 Vianden Castle 매표소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보름스에 들렀다가 중간에 점심을 먹고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으로 향했다.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은 룩셈부르크 여행을 한다면 한 번쯤 들르길 추천하지만, 룩셈부르크 시내에서 꽤나 떨어져 있어서.. 차가 없다면 따로 하루를 더 머무르기를 추천한다. 물론 차가 있다고 해도 오전이나 오후를 다 써야 할 정도로 볼 게 많다. 유럽 여행하면서 제대로 성 같은 성을 보고 싶다면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을 강추한다. 특히나 중세 덕후나 판타지 덕후라면 반드시 들르도록 하자.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의 역사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의 역사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살펴보자. 참고로 이것은 위키에서 가져와 번역한 내용이다.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의 첫 번째 구조물은 275년 Great-Reims-Cologne 로마 도로 경로에 지어졌다고 한다. 이 요새는 공격에 대비한 마을의 피난처로 사용되었으며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Vianden Castle 여행 - 식당, 그리고 중세 덕후를 위한 무기 홀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성 중 하나로 열려진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을 여행하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여행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자.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의 식당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의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들어온 우리는 한쪽에 식당이 있는 걸 발견했다.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에 있는 식당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아무래도 비안덴 성 Vianden Castle이 룩셈부르크 시내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있다 보니.. 식당도 있는 거 같았다. 비안덴 성 Vianden Castle 식당의 내부 모습이다. 우리는 들어가지는 않고 그냥 지나가기로 했다. 관광을 시작하다 이 돌로

벨기에 루벤 감튀 가게 Pepe's Taste - 학생 메뉴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감튀 가게가 많다. 뭐.. 사실 벨기에 어디를 가든 감튀 가게를 볼 수 있기는 하다. 여기는 KUL 철학과 근처(내가 듣기로는 이 근처에 철학과가 있다고 들었다)에 있는 감튀 가게인데 항상 지나다니기만 하다가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사실 밤샘 공부를 한 뒤 시험이 끝나고 나서 너무 힘들어서 음식을 할 정신이 없었다. 시험 끝나고 자고 일어났는데.. 벨기에는 쌀을 미국에서 가져오는지라.. 쌀을 먹으려면 4시간을 불려 먹어야 하는데 밥을 해놓지도 않았던 것이다. 참고로 미국에서 가져온 쌀이 뭐가 문제냐고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미국 FDA에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지 말라고 권고까지 할 정도로 문제가 있다. 비소 함유량이 문제다. 근데 이걸 벨기에에 들어오는 한국산 쌀이 미국에서 오는 쌀이라고 하니.. 벨기에에서 쌀 먹을 때 주의할 점 (아마 유럽도) Intro 얼마 전에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 벨기에에 들어오는 한국 쌀이 미국에서 수입해오는

벨기에 선물 쇼핑 리스트 feat colruyt - 초콜릿, 핫초코 등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여행을 온다면 아마 쇼핑도 생각해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도 한국에 몇 번 다녀올 일이 있어서 도대체 벨기에에서 뭘 선물로 사가야 할까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해보았다. 물론 벨기에에 왔다면 초콜릿이기는 하다. 뭐.. 내 블로그에 <벨기에 초콜릿>을 검색해본다면, 내가 경험한 초콜릿이나, 초콜릿 가게들이 나올 텐데 그것들을 봐도 좋을 거 같다. 나름 비싸지만 벨기에에서는 서민용 초콜릿으로 유명한 레오니다스나, 비싸지만 아울렛이 있는 (나중에 포스팅할 거다) 노이하우스도 추천할 만한 선물용 초콜릿이기는 하다. 특히나 노이하우스의 경우, 한국이랑 벨기에 사이의 가격 차이가 진짜 엄청나다. 한국에서 10만 원 가까이 하는 게 벨기에의 노이하우스 아울렛에서는 2만 원 하는 거 보고 깜짝 놀랐다. 물론.. 노이하우스 아울렛에서 진짜 싸게 잘 샀다고 생각하고 선물로 가져갔는데.. 받는 사람은 아무런 감흥이 없는 거 보고 당황하기는 했다. 뭐, 우리나라 사람들 마음 속에는

룩셈부르크 비안덴 성 중세 고고학 전시실, 고대 주방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및 비안덴 성에 대한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다. 아무래도 비안덴 성은 볼 거리가 많아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정리를 하고 있다. 참고로 이번에는 비안덴 성에 있는 고고학 전시실이다. 룩셈부르크 여행 목록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cafe.naver.com 고고학 전시실로 들어가다 비안덴 성에는 고고학 전시실이 있다. 아무래도 워낙 오래된 중세 성이라 이런 것도 있는 모양이었다. 들어가 보기로 했다. 다양한 설명들이 곳곳에 적혀 있는 게 보인다. 참고로 들어가는 길에 이렇게 테이블과 중세 도기들이 보인다. 저건 실제 도기보다는 중세 도기를 따라서 만든 거겠지만.. 고고학 전시실 내부 여기는 고고학 전시실 내부이다. 보면 비안덴 성의 모형이 보인다. 왜 굳이 이걸 여기에 설치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

하이델베르크 성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으로 유명한 독일의 도시 하이델베르크. 하이델베르크 성령 교회 바로 근처에서 언덕 쪽을 바라보면 성이 하나 보인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관련된 역사적 장소를 보고 싶다면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하이델베르크 성, 그리고 하이델베르크 대학교를 가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는 가이드가 없이 그냥 돌아다니기로 했다. 하이델베르크 여행을 비롯한 독일 여행은 아래의 목록에 정리하는 중이니 참조하자.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공부할 때 가봐야 하는 성, 교회, 대학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만들 때 올레비아누스와 우르시누스가 주도적인 인물들이었으며, 이 작업을 시작하게 만든 사람이 프레데릭 3세이다. 하이벨베르크 요리문답에

독일 여행 - 보름스 대성당, 제국의회, 루터 [내부링크]

Intro 독일 보름스를 가기 전, 아래의 링크에 있는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많은 영화이기는 하지만, 보름스를 간다면 한 번은 보는 게 좋은 듯하다. 보름스를 하이델베르크와 마인츠 근처에 있는 도시로, 황제 카를 5세가 루터를 재판하기 위한 제국의회를 소집한 장소이다. 루터가 가톨릭에 무릎을 꿇을지 말지를 결정하는 이 역사적 장면은 역사학자 토마스 칼라일이 유럽 역사에서 최고의 장면이라고 칭할 정도이다. 하이델베르크, 마인츠, 그외 독일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주차하다 보름스 대성장 근처에 도착한 우리는 주차를 하기로 했다. 저 멀리 보름스 대성당이 보인다. 가는 길에 분수도 있었다. 보름스 대성당 제국 의회가 소집된 보름스 대

독일 종교개혁 보름스 Worms 여행 - Luther Monument [내부링크]

Intro 독일 종교개혁지 탐방을 한다면 보름스 Worms에는 꼭 가봐야 한다. 보름스 Worms에서도 제국의회가 소집되었던 보름스 대성당은 꼭 가야 한다. 실제적으로 가톨릭과 개신교가 갈라지게 된 역사적 분기점이 바로 여기에서 벌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독일 여행 - 보름스 대성당, 제국의회, 루터 Intro 독일 보름스를 가기 전, 아래의 링크에 있는 영화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 blog.naver.com 종교개혁지와 독일 여행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루터를 기념하는 장소들을 찾아 보름스 대성당을 나온 우리는 루터를 기념하는 곳은 다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걷기 시작했다. 지도를 보면 Luther Mo

벨기에 루벤의 카운트다운 - 2023년의 마지막 시간 [내부링크]

Intro 벌써 12시가 다 되어 갔다. 2023년이 끝날 시간은 자꾸 다가오고, 벨기에 루벤에도 카운트다운을 한다는데 어디인지 몰라 열심히 뛰어갔던 거 같다. 참고로 아래는 벨기에 루벤의 광장이자 중앙도서관에서의 사진이다. 빛의 도시로 변모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광장에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바 Bar를 향하여 사람들을 보니, 세계에서 가장 긴 바라고 하는 구 광장으로 향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나도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 여행 - 세상에서 가장 긴 바 Bar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가 존재한다. 루벤 안에 있는 Holy Spirit College 근처에 ... blog.naver.com 아래는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아 의아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구 광장, 다시 말해서 세계에서 가장 긴 바라고 불리는 장소에 다들 모여 있었다. 사람들이 하나둘 구 광장으로 가는 게 보인다. 구 광장 근처에 이

독일 주유소, 리들 쇼핑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마인츠, 하이델베르크, 그리고 보름스를 들른 우리는 이제 룩셈부르크를 거쳐 벨기에에 있는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물론 가는 중에 식사와 주유가 필요하기는 했다. 주유하다 여기는 가는 길에 만난 독일의 주유소이다. 지금은 몇 달이 지난지라 정확하게는 기억이 안 나는데, 독일과 네덜란드의 주유비는 어플마다 다르다. 내 기억에 네덜란드는 waze로만 리터당 주유 가격을 알 수 있었고, 독일은 구글 지도로만 리터당 주유 가격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니 유럽 자동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여러 어플을 다 사용하도록 하자. 물.론. 어플에 있는 가격이 항상 맞는 건 아니다. 그 지역에 살아서 그 주유소에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게 잘 구분되어 있지 않아서, 제일 싼 가격이라 왔더니 멤버십이 없어서 사용할 수 없었던 경우가 많았다. 여긴 주유소에 있는 편의점이다. 내 기억에 주유를 한 뒤 여기서 계산을 했던 거 같다. 빵

기독교 어플 (2) 공동체 기도 어플 기도모아 [내부링크]

Intro 공동체에서 기도 제목을 어떻게 공유하면 좋을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우리에게 유용한 기도 어플이 존재한다. 바로 기도모아이다. 오늘은 이 어플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다운 링크 일단 기도모아 다운 링크는 아래와 같다. iOS : 기도모아 ”함께 기도할 사람을 찾고 계신가요?” → 기도모아를 통해 자신의 기도를 공유하세요! ”무슨 기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구요?” → 기도모아를 열어 누군가를 위해 함께 기도하세요! ”공동체원들과 기도제목을 나누고 싶다구요?” → 기도모아를 통해 공동체를 만들어 기도제목을 공유하세요! apps.apple.com Android : 기도모아 - Apps on Google Play Share your intercessory prayers and pray with others. play.google.com 기도모아 사용기 실제로 기도모아를 사용해보았다. 기도모아는 기도제목을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는데, 바로 아래와 같다. 하지만 간

벨기에의 다시다, 치킨스톡 [내부링크]

Intro 한국에서 가져온 낱개용 다시다를 다 써버렸다. 그래서 이제 새로운 다시다를 사야 하는데, 미국에서 치킨스톡을 사용하는 것처럼 벨기에에도 비슷한 게 있을 거 같아 직원에게 물어보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치킨스톡이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벨기에의 다양한 치킨스톡에 대해 살피려고 한다. 아마, 유럽에서는 공통이리라 생각된다. 치킨스톡 찬양글 우리나라에서도 치킨스톡 넣었더니 음식이 맛있어졌다는 알바생의 폭로글이 있었다. 아마 아래의 글을 본 적이 있을 거다. 워낙 많이 돌아다니니 말이다. 비프스톡은 고기 맛이 필요할 때, 치킨스톡은 아무 곳에나 다 넣어도 된다는 이야기, 기억들 하시나? 벨기에의 치킨스톡 아래는 벨기에의 치킨스톡이다. Fond de Poisson이라는 글이 보이는데, Gevogelte가 치킨스톡인 거 같고, Vis가 들어간 건 비프스톡 같다. 이건 가루로 된 치킨스톡이다. 우리나라 다시다나 미음처럼 사용하면 되는 거 같다. 미국에서는 보통 이런 액으로 된 치킨스톡

벨기에에서 백일해 주사 예방접종 맞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좀 짧은 포스팅이 될 거 같다. 예약하기 아내가 임신한 뒤, 아이를 낳기 위해 한국에 돌아갔다. 그리고 나는 출산 즈음하여 아이를 보러 한국에 가게 되었는데.. 그때 맞기로 한 것이 바로 백일해 주사이다. 요즘 한국에 백일해가 유행 중이라는 이야기도 들었고, 백일해에 걸려 죽은 아이가 있다는 이야기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벨기에에서 가정의학과에 방문하기 전, 백일해 예약을 하기로 했다. 백일해를 찾아보니, 벨기에에서는 Kinkhoest schot라고 하는 거 같다. Pertussis는 학명이고, 영어로는 whooping cough이다. 기침이 10주 이상 있을 수 있어 백일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의사에게 물어보니, 코로나 백신보다 백일해 주사를 맞는 걸 더 추천한다고 했다. 코로나의 경우에는 맞으면 좋긴 한데 꼭 맞아야 할 건 아니고 알아서 하라고.. 그러나 백일해는 웬만하는 맞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백일해 주사를 맞다 그리고 백일해 주사를 맞기로 했다. 아

기독교 유튜버가 사이버 렉카로 바뀌어 가는 과정? [내부링크]

아래는 여기에 포스팅했던 내용이다. 이 블로그에 있던 기독교 사이버 렉카에 대한 대화는 아래의 링크로 옮겼다. 앞으로 이 블로그에서는 여행과 관련된 주제 외에는 지양하고자 한다. 종리스찬, 사이버 렉카, 불륜 폭로, 그리고 소문에 대한 대화 Intro 요즘 종리스찬에 대한 대화가 자주 올라온다. 불륜을 저지른 사역자에 대해 "나 자신도 넘어질까봐 이 영상을 올리는 거다"라면서 누군지 이야기하지 않을 것처럼 하더니 결국 폭로를 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종리스찬의 행태에 대해 의아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꽤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듯하다. 그런데 반대로, 종리스찬에 대해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불륜을 저지른 사역자들의 행태를 공개적으로 폭로해야 한다"는 것이 이 사람들의 생각인 것처럼 보인다. 불륜죄가 사라진 이 시대에 교회는 불륜죄를 공개적으로 재판해야 한다는 ... christianprince.tistory.com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시작한 많은 사역자들이 사이버 렉카로 바뀌어

독일 마인츠 여행 - 요한네스 구텐바르크 대학교, 구내식당 찐 케밥, 동상 [내부링크]

Intro 독일 마인츠에 오면 금속 활판 인쇄술로 유명한 요한네스 구텐바르크의 이름을 딴 대학교와 요한네스 구텐바르크의 동상이 있다. 오랜 시간 공부를 해야 하는 학생들 입장에서는 평생의 원수이자 우리가 결혼을 늦게하게 만든 원흉이기도 한 요한네스 구텐바르크. 요한네스 구텐바르크의 금속 활판 인쇄술이 없었다면 책도 이렇게 보급되지 않았을 거고, 학교의 정규 과정도 중학교 수준에서 끝났을 수도 있다. 중2병, 사춘기의 원인에 대해서도, 원래 몸이 완전히 장성하여 어른인 십대들을 어른이 아닌 학생과 미성년자의 위치에 두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원래였다면 15세면 이미 결혼해서 한 가정의 가장이 되어야 했는데, 몸은 어른이 되었으나 사회는 어른이 아니라며 아무 것도 못하게 하기 때문이라는 거다. 사춘기라는 게 요한네스 구텐바르크의 금속 활판 인쇄술(1440년 경)이 생긴 이후에 수백 년이 지난 뒤, 교육 기간이 길어지며 그랜빌 스탠리 홀(1844-1924)이란 사람이 1904년에 청

독일 여행 - 하이델베르크 도착, 하이델베르크대학교, Zekis Uni Cafe, 학생 감옥 [내부링크]

Intro 현재 독일 여행을 정리하고 있다. 이번에는 마인츠에서 1시간 30분 정도 운전하여,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했다. 종교개혁 덕후에게는 매우 뜻깊은 장소이지만, 일반 여행자에게도 매우 매력적인 장소가 바로 하이델베르크이다. 그 외의 독일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하이델베르크에 도착하다 하이델베르크에 거의 도착했다. 하이델베르크에도 다리가 있어서 여길 지나야 한다. 아내가 차에서 찍어주다 보니.. 물티슈가 반사되어 나온다. 아무튼 하이델베르크의 풍경을 살펴보자. 여기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인근으로.. 우리는 이 근처에 주차했다. 주차장에서 나오다 하이델베르크에서는 사실 힐링 여행을 계획했는데.. 솔직히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며칠 머무르는 게 나은 거 같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 [내부링크]

Intro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한다는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는 독일에서 가장 방문자 숫자가 많은 교회 중 하나이다. 하이델베르크 성령교회는 16세기부터 20세기까지 루터교, 개혁주의, 천주교, 오래된 천주교(Old Catholicism)를 오가며 10번에 걸쳐 신앙고백을 바꾸었다. 하이델베르크 최초의 개신교 예배는 1546년 성령교회에서 거행되었다. 오토 헨리(Otto Henry) 선제후는 1557년에 이 지역을 개종시켰고, 교회는 공식적으로 루터교 교구 교회로 지정되었다. 오토 하인리히의 후계자인 프리드리히 3세(Friedrich III)는 교회를 칼빈주의로 개종시키고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을 위임했다. 루터교에서 칼빈주의로 바뀌게 된 것에는 재미있는 역사적 이야기가 있다. 하이델베르크 내에서 몇 가지 문제로 토론이 일어났는데, 개혁주의자들이 토론에서 이기면서 개혁주의가 설득력을 가지게 된 거다. 역사에 따르면 1706년 계승 위기로 인해 가톨릭과 개신교를 동시에 (같은 시간에) 수

독일 쇼핑 - 영양제의 에르메스, 오쏘몰 종합 비타민을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독일에서 쇼핑할 때, 약국에 들러 사은품으로 받아온 게 있다. 바로 그 비싸다는 오쏘몰 비타민이다. 그래서 이번에 처음으로 오쏘몰 비타민을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주변에 의사가 꽤 많아서.. 비타민에 대해 그렇게 긍정적인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다. 벨기에에 있는 의사에게 물어봐도, 비타민 같은 영양제 이야기를 하면 "왜 그런 걸 먹지?"라는 말을 듣곤 했다. 우리나라에 여에스더는 의사들 사이에서 양심을 판 사람으로 여겨진다는 소리도 들었고, 의학을 공부했다는 조민 또한 영양제 과대 광고를 하여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이야기를 듣는 와중, 그래도 오쏘몰 비타민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의사들이 덮어놓고 먹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니다. 필요할 때는 먹어도 된다고 한다. 여기서 포인트는 "필요할 때"이다. 벨기에의 의사는 피 검사를 해주더니 "먹을 필요 없다"고 했었는데.. 아무튼 평소에 영양을 보충하려고 챙겨먹는 게 아니라, 필요할 때 먹는 거다.

벨기에 루벤의 토요일이 이럴 리 없어 - 크리스마스 시즌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은 학원 도시이다. 인프라가 거의 학생들을 위해 갖추어져 있다. 물론 여기서 일하는 사람도 많긴 하지만, 도시 자체가 대학교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직장인도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시작한 케이스나, 박사와 병행한 경우도 많다. 아무튼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좀더 젊은 사람들이 많은 지역이고, 벨기에의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유독 루벤이 영어만으로도 생존이 가능하다. 그래서인지 벨기에 루벤은 주중에는 사람이 많지만, 주말만 되면 사람들이 빠져나간다. 부모님이 있는 본가로 가는 경우가 많은 거다. 목요일 저녁부터 캐리어를 끌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집으로 돌아가는 거다. 아무튼, 그렇기에 벨기에 루벤은 보통 주말에 사람이 많지 않다. 즉, 벨기에 루벤을 여행하려면 주말에 한산할 때 즐기는 게 편하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이게 역전되었다. 갑자기 주말인데 사람이 많은 거다.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마켓 일단 먼저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보았다. 전에

벨기에 루벤의 베네딕도회 수도원 Keizersberg Abbey [내부링크]

Intro 친구가 Keizersberg Abbey에 살고 있어서 놀러 가기로 했다. 도미니칸 수도회에 소속된 친구들은 꽤 있는데, 베네딕도회에 소속된 사람은 거의 알지 못했지만, 친구가 베네딕도회 수도원인 Keizersberg Abbey에 산다는 거다. 참고로 가톨릭만 베네딕도회 수도원에 머무는 건 아니다. 재정 때문인지, 아니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Keizersberg Abbey에는 가톨릭이 아닌 사람도 이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역사 Keizersberg Abbey는 Mont César Abbey로도 알려져 있다 하던데, 네덜란드어로는 Abdij van Keizersberg, 그리고 프랑스어로는 Abbaye du Mont-César 라고 부른다. 벨기에 루벤 대학 북쪽의 Keizersberg 또는 Mont César 언덕에 있는 베네딕토회 수도원이다. 좀더 설명하자면 Keizersberg("Caesar's" 또는 "Emperor's hill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마켓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왔다. 다시 말해, 크리스마스 마켓이 찾아왔다. 내 기억에 작년 크리스마스 루벤에서는 이미 크리스마스 마켓이 철거했는데, 각 도시마다 크리스마스 마켓의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구경하고 싶다면 일정을 잘 보고 찾아야 한다. 보통은 크리스마스 직전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철거한다. (크리스마스는 휴일이기 때문에 그런 듯하다.) 오후의 크리스마스 마켓 - 공원 앞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ㄱ자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는 공원 앞에 붙어 있고 다른 하나는 도서관 앞에 붙어 있다. 좀더 정확하게는 ㄱ의 꺾인 부분이 중앙도서관이기는 하다. 암튼 크리스마스 마켓을 둘러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맞이하여 노점들이 설치되어 있는 게 보인다. 저 멀리 중앙 도서관이 보이는데, 그 왼쪽에 보이는 광장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음악도 흘러나왔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다양한 것들이 보였다. 동남아 태국에서 봤던

벨기에 루벤의 이탈리아 피자 - Il Sogno, 로마나 피자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의 맛집을 찾아다니고 있다. 이번에는 가성비 좋은 이탈리아 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Il Sogno라고 하는 체인점이다. 벨기에 루벤에 이번에 새로 생긴 거 같은데, CLT 바로 앞에 있다. Il Sogno의 특징은, 1) 가성비가 좋고 2) Il Sogno에서 피자를 남드는 두 남자가 이탈리아 시실리에서 온 형제라는 점이다. Il Sogno 외에 벨기에 루벤의 맛집을 찾는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 루벤의 맛집 't Smullerke 벨기에식 샌드위치 집. 저렴하고 맛있음. FRITUUR MOVIE bij Patrick 영화 컨셉의 감튀 가게 frituur De RING 감튀 가게... cafe.naver.com Il Sogno 이탈리아 피자 가게 Il Sogno에 가보자. 아래 보면 5유로가 보이는데, Il Sogno에는 5유로 메뉴가 있다. 그리고 8유로 세트 메뉴도 존재한다. Il Sogno에 들어가보다 이탈리아 피자 가게 Il Sogno에

독일 여행 -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 그리고 구텐베르크 박물관 [내부링크]

Intro 독일 3대 대성당 중 하나인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에 들어가 보았다.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의 외부는 지난 번에 포스팅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에 들어가다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아래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 보인다. 문 바로 옆에는 마인츠 대성당 Dom Mainz의 예배 시간이 이렇게 적혀 있다. 아래의 사이트를 들어가는 게 보기는 더 쉬울 거 같다. Gottesdienstzeiten | Dom Mainz Gottesdienste an Fronleichnam Öffnungszeiten Mainze

독일 여행, 마인츠 Mainz에 도착하다 - 대성당과 요일장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도착한 곳은 구텐베르크가 태어났다고 하는 마인츠 Mainz였다. 마인츠 대성당이라고 하면 역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을 그 마인츠 대성당이다. 쾰른 대성당, 트리어 대성당과 함께 독일의 3대 대성당 중 하나이기도 한다. 참고로 독일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서 계속 정리되고 있다.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마인츠 Mainz에 도착하다 그리고 드디어 우리는 마인츠 Mainz에 도착했다. 하이델베르크와 마인츠는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니 독일 여행을 짤 때에는 거리를 잘 고려해 짜도록 하자. 라인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지나 마인츠 Mainz의 주차장을 향했다. 우리가 주차한 곳이 바로 이 주차장이다. 마인츠 Mainz의 신호등 위트레흐트에는 미피 신호등

양파 계란 덮밥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혼자 사는 게 안쓰러워 교회 권사님이 알려주신 양파 계란 덮밥 레시피이다. 매우 간단하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니 한 번 보도록 하자. 준비물 먼저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양파 1개, 계란 2개 그리고 소스이다. 소스는 설탕 1큰술, 간장 2큰술, 물 6큰술이면 충분하다. 소스는 미리 만들어두자. (양파 볶고 있을 때 만들면 된다.) 소스 만들기 미리 소스 레시피부터 올리는데, 위에도 설명했듯이 양파를 볶고 있을 때 만들어도 된다. 가장 먼저 설텅 한 스푼을 넣자. 그 다음에는 간장 두 스푼을 넣자. 잘 섞어보았다. 마지막으로 물 여섯 스푼을 넣어주자. 소스가 섞이도록 잘 풀어주면 소스 완성이다. 레시피 먼저 양파를 얇게 잘라주자. 볶을 거기 때문에 꼭 물에 담가둘 필요는 없다. 이제 약불에 5분 정도 볶아주자. 잘 볶아지고 있다. 5분 정도 약불에 볶았으면 이제 소스를 부어주자. 그리고 이때 불을 센 불로 바꿔주자. 그리고 계란 두 개를 대충 풀어주자. 위에 끓고 있는 요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내부링크]

스스로를 많이 돌아보는 한 해였던 거 같네요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성범죄 사역자 또는 목사에 대한 교단의 치리에 대해 [내부링크]

Intro 성범죄 사역자 또는 목사에 대한 치리는 어떠해야 할까? 사실 교회 성범죄자에 대한 교회의 치리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진다. 문제는, 그렇다면 어떻게 치리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성범죄자가 있다면 교회가 그 사람을 감옥에 보낼 수 있는가? 교회 성도가 불륜을 저지른다면 교회는 그들의 프라이버시를 신경쓰지 않고 그들의 이름을 폭로해야 하는가? 다시 말해, 불륜죄라는 게 사라진 지금, 교회는 불법을 저지르면서까지 성도를 심판해야 하는가? 아니, 애초에 교회는 죄인을 심판할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서부터 논쟁거리이다. 왜냐하면 교회가 너무 율법주의적이네, 정죄를 많이 하네 라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있어 왔다. (물론 이건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저 사람들의 주장은 대개 ㄱ. 교회는 깨끗해야 하지만 ㄴ. 죄에 대해 정죄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모순적인 발언이 대다수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일단 교회가 감옥에 보낼 권한이 있는 건 아니지

벨기에 루벤의 창고형 카페 Openbaar Entrepot OPEK [내부링크]

벨기에 루벤의 카페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한 원두, 차가... cafe.naver.com Intro 요즘 한국에는 공장 같은 곳을 바꾸어 카페 겸 베이커리고 새단장을 한 곳이 많다. 나도 몇 번 다녀왔는데, 그런 창고형 카페들이 요즘 인기였다. 사람도 많이 몰리고 미디어에도 많이 나오고 말이다. 벨기에에도 나름 창고형 카페가 존재한다. 바로 Openbaar Entrepot OPEK이다. 베이커리보다는 식당 겸 카페가 맞겠지만. 지나가려다가 사실 벨기에의 토종 카페로 알고 있는 Madmum에 가보려다가.. Openbaar Entrepot OPEK이 보여서 들어가 보기로 했다. 유리문 앞에 테이블이 보이는데, 나중에 집에 갈 때 보니 저기에도 꽤 많이 앉아 있었다. (춥고 어두웠는데 왜 굳이.. 싶었지만.) 그리고 건물 앞에 있었던 칠판.. Openbaar

다진 마늘 보관하기 [내부링크]

Intro 마늘을 다 사용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Ochama에서 구매한 1kg 마늘을 이용하여 마늘을 다지기로 했다. Ochama에서 다진 마늘도 팔기는 하는데, 다진 마늘은 1kg의 깐 마늘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비싸다. 물론 혼자 살기 때문에 1kg의 마늘은 너무 많나 하는 생각을 안 한 건 아닌데.. 마늘 다지는 도구가 집에 다 있어서 굳이 두 배를 주고 다진 마늘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차라리 절반만 마늘을 다지고 나머지 절반을 버리더라도 이게 더 쌌다.) 참고로 Ochama는 벨기에 및 유럽에서 살 때 유용한 사이트이다. 중국인들이 자기들끼리만 사용하는 느낌이 좀 있긴 한데.. (왜 나에게 안 알려주냐고..!) 아시안 마트와 비교하면 여기가 더 싼 것들이 꽤 보인다. 아무튼 나는 벨기에에 거주하기 때문에 Ochama에서 깐 마늘을 구매했다. 유럽 생활의 한 줄기 빛 - 아시안 마트를 대체하는 Ochama Intro 유럽은 물가가 비싸다. 미국이라면 아마존이나 아이

벨기에 벨치킨 Belchicken에서 치킨을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대한민국에는 롯데리아, 필리핀에는 졸리비, 그리고 벨기에에는 벨치킨 Belchicken이 있다. 일단 벨치킨 Belchicken은 KFC와 비교를 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이건 추후에 이야기하도록 하고.. 벨기에에서 즐기는 KFC 치킨 Intro 치킨을 좋아하지만, 한국식 치킨이 보이지 않았기에 우리는 아쉬운대로 KFC 치킨을 즐겨보기로 ... blog.naver.com 아무튼 벨기에 루벤에 있는 벨치킨 Belchicken에 가보았다. 아내가 있을 때는 수없이 가보고 싶었으나 돈이 없어 가보지 못한 바로 그 벨치킨 Belchicken이었다. 혼자 살면서는 요리할 시간이 없을 때 나가서 사먹을 수밖에 없었는데.. 그 기회로 가게 된 곳이 바로 벨치킨 Belchicken이다. 메뉴 아래는 벨치킨 Belchicken의 메뉴이다. KFC와 열심히 비교한 끝에, 치킨의 가격은 벨치킨 Belchicken이 저렴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햄버거는 또 다른 문제겠지만.. 내부 벨치킨 Be

독일 여행 LiDL 쇼핑, 에어비앤비 [내부링크]

Intro 쾰른을 한 바퀴 돈 우리는 이제 숙소로 향했다. 숙소로 가기 전 LiDL에서 쇼핑을 했는데.. 과연 독일이 싸긴 쌌다. LiDL LiDL에 들어가보자. 벨기에에서는 LiDL이 나름 괜찮은 백화점(?)이다. 아무튼 LiDL에는 진짜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벨기에와 비교하면 독일 LiDL이 훨씬 저렴했다. 아무튼 에어비앤비에 들어가기 전에 물을 좀 사기 위해 LiDL에 들른 우리. 하지만 LiDL에 들른 김에 구경도 좀 하기로 했다. LiDL에서 사온 물이다. Pfand가 뭔가 했는데.. 미국에서는 캔과 유리병은 돌려줄 경우 하나당 돈을 돌려준다. 대신 병과 캔을 돌려받기 전 음료를 더 비싸게 받는다. 20개에 3000원이라고 하면, 캔 하나당 100원씩 5000원인 꼴이다. 독일의 LiDL은 물을 사면 플라스틱 병을 이렇게 돌려받는다. 물 자체는 1.18유로인데 물통이 2.25유로였다.. 그러니까 나중에 물병을 돌려줘야 이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LiDL의 독일인 점원

독일의 시골의 농장 - 관상닭, 라마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시골에서 에어비앤비로 집을 구한 우리는 이제 마인츠로 가보기로 했다. 사실 베를린부터 시작해서 가고 싶은 곳은 많았는데, 아내가 임신중이라 장거리 운전을 할 수가 없어 근처에 있는 곳들에 가기로 한 거였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마인츠. 마인츠 대성당이라고 하면 쾰른 대성당과 함께 많이 들어본 거 같지 않은가? 특히나 중세 역사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마인츠 대주교 한 번쯤 안 들어본 사람이 없을 거다. 그런데 마인츠로 향하던 도중, 농장을 발견했다. 그냥 뜬금없이 발견한 거라, 우리는 잠깐 차를 세우고 들러보기로 했다. 친척들과 같이 갔는데, 이번 여행 중 가장 좋아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뭐.. 사실 농장이나 동물원이 덜 지루하긴 하다. 인공 구조물이라는 게 어딜 가나 다 거기서 거기이고 역사 유적지도 사실 거기서 거기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한 번쯤 동물들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참고로 독일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우리는 이번 기회에 벨기에

종리스찬 TV 인스스 성범죄 폭로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공지 아래의 대화를 비판하려면 잘 읽어보고, 잘 생각한 뒤에 댓글을 남기도록 하자. 기본적인 논리적 수준이 안 되는 사람들이 비난하고 싶어서 댓글을 남기는 걸 볼 때마다 한국 교회 수준이 이 정도였는가 싶어서 한숨이 나온다. 나도 기본은 되는 사람이어야 대화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이 블로그에 찾아온 사람들 중 최소한의 논리적 이해가 안 되는 사람이 꽤나 있다. 이상한 댓글을 달면서 "성범죄 해도 괜찮냐" 같은 되도 않는 소리를 내뱉는 사람도 존재했다. 글을 읽을 줄 모르는 건지, 자기가 원하는 부분만 읽는 건지 의아한데, 처음부터 끝까지 글을 잘 읽도록 하자. 그래도 이 글이 성범죄 사역자를 치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보인다면 허수아비 논법을 펼치지 말고 아래의 링크를 읽어보자. 성범죄 사역자 또는 목사에 대한 교단의 치리에 대해 Intro 성범죄 사역자 또는 목사에 대한 치리는 어떠해야 할까? 사실 교회 성범죄자에 대한 교회의 치리에 ... blog.naver.com 성범죄자 옹호

독일 쾰른 여행 순서 - 로마 유적 등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독일 쾰른 여행 순서를 적어보려고 한다. 지금까지 쾰른 여행에 대해 정리한 게 있긴 한데, 독일 쾰른 여행 순서에 가장 부합하는 글은 이번 포스팅이 될 거다. 쾰른 대성당이나 호엔촐레른 다리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쾰른 대성당 쾰른 여행의 시작은 쾰른 대성당이다. 일단 쾰른 대성당을 보고 나면 유럽 여행을 하면서.. 기대가 사라진다. 쾰른 대성당보다 엄청난 성당도 쾰른 대성당만한 인상적인 건물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른 교회 건물은 죄다 시시해진다. 물론 거대한 건물, 규모 있는 건물, 화려한 건물만 찾는다면 쾰른 대성당 만한 구조물을 보기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볼거리들은 많이 있다. 아무튼 쾰른 대

벨기에 루벤 - 태국 쌀국수 맛집 Thai Hous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태국 쌀국수를 즐기고 싶다면? 루벤 바깥으로 가면 몇 군데 더 괜찮은 곳도 있지만, 벨기에 루벤 안에서는 Thai House를 추천한다. 장소는 아래와 같다. Thai House Restaurant Tiensestraat 54,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물론 Thai House 외에도 벨기에 루벤의 다양한 맛집에 대해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두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참조하자.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온라인 마트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 cafe.naver.com Thai House에 도착하다 Thai House는 벨기에에 있는 한국식 핫도그와 한국식 치킨집 근처에 있다. 바로 아래의 장소를 찾자. 참고로 Thai House에서 태국식 쌀국수를 먹으려면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팔레스타인을 위한 벨기에 루벤 촛불 집회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 촛불 집회가 있었다. 바로 팔레스타인을 위한 촛불 집회였다. 미디어 싸움은 이스라엘보다 팔레스타인이 잘하고 있다는데, 이런 행사만 봐도 과연 팔레스타인이 엄청 잘하고 있다는 게 보였다. 도대체 어디서 사람과 돈을 구한 것인지 싶을 정도였다. 촛불 갯수만 봐도 어마어마하다. 집에 가는 길에 아무튼, 수업이 끝나고 집에 가는 도중이었다. 루벤의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불빛도 보였다. 이게 뭘까 싶어 한 번 가보았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서 더 모이게 된다. 나도 불빛에 꼬이는 나방처럼 저 불빛으로 끌려들어갔다. 촛불 집회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는데, 촛불 집회를 위해 서 있는 사람들은 그냥 비 맞으며 서 있고, 행사 준비 위원회는 천막 아래에서 촛불을 켜고 있었다. 도대체 이게 뭔 행사인가 싶어 다가가보았다. 촛불은 진짜 촛불이었다. 촛불 수천 개가 놓여 있는 벨기에 루벤의 광장이다. 촛불들 옆에는 사람들이 집회중이

쾰른 대성당의 역사와 거리 예술가들 [내부링크]

Intro 두 번째 독일 여행, 두 번째 쾰른 여행이다. 지난 번에는 밤에 갔었는데, 밤의 쾰른과 낮의 쾰른 사이에는 상당한 분위기 차이가 있다. 뭐가 더 나은가 하면.. 개인적으로는 낮이 좋았지만, 밤도 매력 있었다.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밤의 쾰른 여행은 아래에 링크가 있으니 필요하다면 확인하도록 하자. 독일 여행 -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 라인 강, 자물쇠 Intro 독일 쾰른 여행을 온 나는 쾰른 대성당을 돌아본 뒤,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를 보러 가기로 했다. 참... blog.naver.com 독일 여행 쾰른 대성당 Intro 독일 쾰른이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한 것은 밤이었다. 낮에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는... blog.naver.com 쾰른에 도착하다 - 쾰른

벨기에 루벤 카페 겸 레스토랑 de werf의 히든 메뉴 카라멜 초콜릿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de werf라고 하는 카페 겸 식당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저녁에 갔는데, 추운데도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야간 사진이라 안 찍힐 거 같아서 찍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사랑하는 벨기에 루벤의 가성비 카페 겸 레스토랑 de werf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처음 학교에 갔을 때 굉장히 예쁜 가게가 있어서 눈여겨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것... blog.naver.com 히든 메뉴 - 카라멜 초콜릿 아무튼 이번에 이야기할 내용은 de werf의 히든 메뉴인 카라멜 초콜릿이다. 메뉴판에는 없고 이렇게 칠판에 적혀져 있다. 물어보니 스페셜 메뉴라고 한다. 메뉴판에는 없지만 주문하는 있는 그런 메뉴..라고 하는데. 사실 좀 이해가 안 가지만, 스타벅스의 더블샷 같은 거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 여기 와서 카라멜 초콜릿을 많이들 먹는데 우리도 먹어보기로 했다. 아무튼 진짜로 메뉴에는 카라멜 초콜릿이 없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한국에 가서 사온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이다. 가격은 1000원인데 총 8개 들어있다. 사용해보니 대략 네 번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인 거 같다. 사용법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 사용법은 뒤에 적혀 있는데 솔직히 이것만 보고서는 조금 헷갈린 게 있었다. 뭐, 아래의 내용을 보면 이해하기 쉬울 거다. 참고로 아래의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유해 가스가 나올 수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문을 열어두고 하도록 하자. 실패 먼저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 사용 실패기부터 적는 게 좋을 거 같다. 처음에 나는 물을 받아놓고 한꺼번에 내려야 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두 번째로는 수도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로도 가능할 거라 생각했다. 아무튼 그래서 일단 싱크대에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 두 개를 넣고 물을 받았다. 수도에서 나오는 가장 뜨거운 물이다. 물을 받는데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가 생각보다 잘 녹지 않는다. 이렇게 다이소 발포 배수구 클리너

벨기에 루벤에서 카이막 kaymak 먹기 - 터키 마트 [내부링크]

Intro 집 주변에 카이막 파는 곳이 아무리 봐도 안 보여서 집 근처에 있는 그리스 마트에 가서 물어보았다. 거의 2주일 가까이 "금요일 와" 같은 소리를 듣고 마침내 카이막을 데려올 수 있었다. 카이막 kaymak을 먹다 백종원이 극찬했다는 터키 고유의 음식 카이막 kaymak을 먹어보자. 금방 상하니 냉장고에 잘 보관해야 한다. 카이막 kaymak을 먹을 때는 꿀과 같이 먹으면 좋다. 먼저 나는 카이막 kaymak과 꿀을 섞어 먹기로 했다. 먼저 카이막을 숟가락으로 빈 접시에 덜어주자. 그 다음에 그 위에 꿀을 뿌려주자. 대충 뿌려주면 된다. 그리고 숟가락으려 비벼주자. 마치 그릭요거트에 꿀이나 딸기잼 비비듯이 비벼주었다. 그 다음에는 빵 위에 발라 먹으면 끝이다. 꿀 얹어 먹기 물론 꿀을 얹어 먹는 방법도 있다. 아마 이게 정석인듯. 먼저 빵에 카이막 kaymak을 발라주자. 그 뒤에 꿀을 뿌려주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먹을 때는 꿀을 너무 많이 바르게 되어서 너무 달 때가

KUL 신학과의 명예 박사들 [내부링크]

Intro 2023년 현재까지 KUL의 전세계 신학교 순위는 5위이다. 노틀담, 옥스포두, 하버드, 캠브릿지의 뒤를 이어 5위에 랭크중이다. 매년 4-6위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거 같다. 아무튼 이번에는 KUL에서 명예 박사를 받은 사람들에 대해서 살펴보려고 한다. 아마 아는 이름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KUL의 명예 박사들 KUL의 한 교실에는 명예 박사들 사진을 걸어놓았다. 너무 위에 걸어놓아서 제대로 볼 수도 없을 정도이긴 한데.. 아무튼 KUL의 명예 박사들이라고 한다. 명예 박사란 여기서 박사 학위를 한 건 아니지만, 박사에 준하는 명예를 준 사람들이다. 워낙 대단한 사람들이 있으니 한 번 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다. 본 시리즈에 나오는 제이슨 본처럼 생긴 사람이 있다. 바로 Raymond Brown인데, 보면 알겠지만 사진에 이름, QR코드 등이 있다. 영국 성공회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진 유명한 가톨릭 학자 로완 윌리암스도 있다. 너무 높아서

독일 뒤셀도르프 한인마트 하나로마트 쇼핑 [내부링크]

Intro 독일 뒤셀도르프에는 한인마트가 있다. 바로 하나로마트이다. 미국에는 H마트가 있는데, 아무튼 독일에는 하나로마트가 있다. 벨기에, 네덜란드 등지에 사는 사람들은 한인마트인 하나로마트에 들르기 위해서, 혹은 한식을 먹기 위해서 독일 뒤셀도르프까지도 가곤 한다. 뒤셀도르프 하나로마트 지도는 아래에 첨부한다. Hanaro Markt Immermannstraße 45C, 40210 Düsseldorf, 독일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 외에 독일 여행에 대해서는 아래에 정리해놓고 있다.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뒤셀도르프 하나로마트를 향하여 벨기에에는 한인마트가 없다. 아시안마트는 있다. 참고로 브뤼셀에서부터 Leuven에 있는 커다란 한인마트로 오기까지 한다. (그만큼 루

벨기에 요일장 Superkip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는 요일장이라는 것이 있다. 그런데 벨기에 요일장에 오는 푸드트럭(?) 중 하나인 Superkip에 대한 소문을 들었다. 여기는 닭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데, 닭보다는 폭립이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여기 줄 선 사람 중 대부분이 폭립 받으러 줄 선다고. Superkip 그러면 이제 Superkip을 둘러보자. 벨기에 각 도시마다 요일장 들어서는 날이 다르다. 도시 안에서도 장소에 따라 다른데, Leuven만 해도 목요시장이 저쪽에 있고, 루벤 시내 광장에는 금요시장이 온다. 토요일에도 시장 같은 게 있는데.. 이건 시내 중앙에 온다. Superkip에 오면 이렇게 카레 라이스를 판다. 카레 라이스 안에는 치킨과 새우 등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게 바로 폭립이다. 두 가지 맛이 있는데, 소스 차이라고 한다. 그리고 치킨. 치킨도 저렴하다. 카레라이스와 파스타는 1킬로당 14.50유로던가 그렇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산 닭날개. 열 조각에 6유로이다. 여기서는 진짜 싼

뒤셀도르프 한식집 고기마차 Gogimatcha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 마스트리흐트를 들렀다 뒤셀도르프로 향한 우리. 이후에는 쾰른으로 향할 예정이었다. 뒤셀도르프는 과거 일본 (또는 일본 기업?)에서 많은 투자를 하여 일본인들이 많았는데, 그 기반 위에 한국인과 중국인이 와서 한식집이나 한인마트 등이 많다고 한다. 벨기에에 배송오는 푸드정도 뒤셀도르프에 있다고 하고, 벨기에에 사는 분들 중 차가 있는 경우 종종 한식 먹으로 뒤셀도르프까지 가기도 한다. 뒤셀도르프에 도착하다 아무튼 처음으로 뒤셀도르프에 도착하였다. 가장 먼저 식당 근처 주차장을 찾아 주차를 하였다. 고기마차 Gogimatcha를 향하여 그 다음 우리는 지인들에게 추천받은 한식집 중 하나인 고기마차 Gogimatcha로 향하였다. 여기 말고도 추천받은 곳이 있는데 그곳은 휴무일이었다. 뒤셀도르프는 나름 독일에서도 꽤 큰 도시라 구경할 곳이 많았다. 고기마차 Gogimatcha의 주인에게 들은 바로는 쾰른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큰 곳이라 한다. 그래서 쇼핑을 하려

독일 뒤셀도르프 쇼핑하기 - 드럭스토어 DM, 약국 apotheek, 오쏘몰 [내부링크]

Intro 뒤셀도르프 고기마차에서 한식을 먹은 우리는 이제 쇼핑을 하러 가기로 했다. 이 근방에서는 가장 큰 도시라는 뒤셀도르프. 사실 독일에서 쇼핑할 곳은 정해져 있기는 했다. DM이랑 약국이었다. 독일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독일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cafe.naver.com 쇼핑몰을 향하여 우리의 첫 번째 쇼핑 목적지는 DM이었다. 독일 여행을 가면 반드시 들러야 한다는 드럭스토어인 DM이다. 하지만 뒤셀도르프는 너무 큰 도시였을까..? 본이나 근방의 작은 도시였다면 DM은 금방 찾는데 여기는.. 쉽지 않았다. 임산부인 아내와 DM을 찾아 한참을 돌아다녔다. 사람들에게 물어보는데 사람들도 잘 모르고.. 쉽지 않았다. 도시가 크면 더 찾기 쉬울 줄 알았는데.. 얼마 전에 DM 지부 하나가 망했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Sint Servaasbrug [내부링크]

Intro Basilica of St. Servatius에서 나온 나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라는 Sint Servaasbrug로 향하기로 했다. Sint Servaasbrug는 1932년까지 Maasbrug로 불렸고 구어체로 오래된 다리(Maastricht: aw brögk)라고 한다. 네덜란드 마스트리흐트의 강 위에 있는 13세기 석조 아치 다리이다. 다리 이름은 4세기 마스트리히트 주교 Sint-Servaas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으나 1932년이 되어서야 현재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 전에는 단순히 "다리(공식적으로는 Maasbrug)"였다고. 아무튼 Sint Servaasbrug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이자 마스트리흐트의 랜드마크이며, 국가 기념물이라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대략적으로 Sint Servaasbrug가 어떤 다리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Sint Servaasbrug 외에 마스트리흐트와 네덜란드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

유럽 생활의 한 줄기 빛 - 아시안 마트를 대체하는 Ochama [내부링크]

Intro 유럽은 물가가 비싸다. 미국이라면 아마존이나 아이허브, 싱가포르라면 카루셀, 우리나라는 쿠팡 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마트가 있는데 유럽은 그게 생각보다 많지가 않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국이나 미국보다 비싼 제품을 쓰면서 살았더랬다. 그.런.데. 중국 놈들이 기어이 일을 해냈다. 유럽에서 그나마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유통망을 뚫어낸 것이다. 특히나 외국에서 물건을 들려와 어쩔 수 없이 비싸게 파는 아시안 마트와 비교했을 때 Ochama가 훨씬 싸다. 그 외에도 일반 마트의 물건들도 경쟁력이 있다. 나도 지인 추천으로 들어와 Ochama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일단 나는 1+1 제품들이나 할인 제품들만 사기로 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럽 생활의 한 줄기 빛, Ochama를 살펴보자. Ochama Ochama는 정식 제품들을 취급한다. 애플 제품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들여온다. 나도 어쩔 수 없이 벨기에에서 맥북을 샀지만, Oc

구원이 공짜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내부링크]

#구원 #공짜 #복음 #값싼은혜 1. 공짜란 무엇일까? 누가 당근에 공짜로 자전거를 올려놓았다. 이 자전거는 공짜일까? 그렇다면 동일한 브랜드의 자전거를 옆집에서 그냥 가져오는 건 어떨까? 2. 공짜란 무엇일까? 내가 마음대로 가져가는 것이 공짜일까? 이것은 도둑질이다. 상대가 줘야 가져갈 수 있다. 상대방과 나 사이에 합의가 필요하다. 주지 않으면 돈을 내더라도 가져갈 수 없다. 그런데 공짜랍시고 당연하다는 듯이 사용한다면, 상대방을 언짢게 만든다. 3. 은행에는 커피와 차가 비치되어 있다. 공짜로 먹으라고 말이다. 그렇다면 그걸 다 가져간다면 어떨까? 은행에는 무료로 마시라며 정수기가 있다. 그런데 공짜라며 물총에 담아 사람들에게 쏜다면 어떨까? 공짜로 나눠준다 하더라도 내 마음대로 함부로 쓴다면 교육받지 못했다는 욕을 먹는다. 우리에게 공짜로 주어진 것이 누군가는 돈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4. 정당한 값을 치른다면 어떨까? 자식처럼 키우는 강아지를 누가 죽인 뒤에 이게 강아지

중세 도시 마스트리흐트의 랜드마크 Basilica of St. Servatius - 캐노피, 천장화, Bergportaal [내부링크]

Intro Basilica of St. Servatius 지하에 있는 보물 전시관을 구경한 나는 Basilica of St. Servatius의 다른 장소들을 구경하기로 했다.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서 급한 마음에 제대로 살펴보지는 못하고 거의 뛰듯이 구경했던 거 같다. Basilica of St. Servatius를 비롯한 마스트리흐트와 네덜란드의 여행지는 아래의 링크에 잘 정리되고 있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팜플렛 - Basilica of St. Servatius의 성지와 캐노피 이번에는 Basilica of St. Servatius의 성지 또는 성소를 보기로 했지만 찾지 못했다. 하지만 한참 아래쪽에 나온다. 일단 팜플렛에 설명이 적혀져 있어서 여기에 남긴다. 설명에 대한

설교를 위한 설교, 교회를 위한 교회, 수련회를 위한 수련회 [내부링크]

성경을 보면 바울은 세례를 베풀지 않은 걸 감사하다 말한다. 왜 바울은 그렇게 말했을까? 성경을 보자. 14 나는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베풀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14-15 더 나아가 바울은 그리스도가 바울을 보낸 것은 세례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 말하며 세례와 복음을 구분한다.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베풀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로되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고린도전서 1:17] 물론 세례는 귀한 것이다. 다만, 세례가 세례를 위한 세례가 되었을 때 이것이 오용될 수 있다. 예수님께서 세우시거나 인정하셨다고 기록된 단 둘뿐인 성례인 세례와 성찬조차도 오용될 수가 있다. 19세기의 영국에는 두 명의 유명한 설교자가 있었다고 한다. 한 사람은 조셉 파크 목사였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Basilica of St. Servatius in 마스트리흐트의 보물 전시관 [내부링크]

Intro Basilica of St. Servatius라고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를 보는 중이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보물 전시관의 유물을 다루기 시작하였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Basilica of St. Servatius의 지하에 있는 유물들을 살펴볼 것이다.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지하로 들어가다 Basilica of St. Servatius의 보물이 있는 방에는 지하로 내려가는 문이 있다, 계단을 내려가면 아래의 장소가 나온다. 가장 먼저는 Basilica of St. Servatius에 있는 지하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뭐라고 써져 있냐 하면, 영문과 번역본을 아래에 올리도록

네덜란드 중세도시 마스트리흐트의 교회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들어가다 [내부링크]

Intro 마스트리흐트의 중세 도시에 있는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들어가기로 했다. Basilica of St. Servatius의 입장료와 마스트리흐트 여행, 그리고 네덜란드 여행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고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들어가다 그러면 이제 마스트리흐트의 중세 교회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자마자 Basilica of St. Servatius에 있는 유적들을 볼 수 있다. 가이드용 팜플렛 Basilica of St. Servatius를 들어가면 이렇게 팜플렛을 주는데, Basilica of St. Serv

신앙이 언어라면 신학은 문법이다 [내부링크]

문법(신학, 교리)은 기본이다. 어떤 사람들은 언어를 공부할 때 문법을 중요하지 않다고 말한다. 그런데 실제로 문법은 매우 중요하다. 비록 문법을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어도, 말할 때에는 “이건 비문이야”, “잘못된 문장이야”라고 느낀다. 그리고 문법을 엉망으로 말하면, 듣는 사람은 제대로 이해할 수 없거나 최소한 듣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신앙도 마찬가지이다. 신학이나 교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런데 실제로는 매우 중요하다. 비록 신학을 체계적으로 공부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사람은 신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은 하나님이 아니야”라거나 “예수님은 사람이 아니야”라고 말한다면, 제대로 된 신앙이 있는 사람이라면 듣는 것에 불편함을 느낄 것이다. 문법(신학, 교리)만 공부해서는 안 된다. 신앙은 언어를 배우는 거랑 매우 비슷하다. 문법 공부는 중요하지만, 문법만 공부해서는 제대로 대화를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신학과 교리

학생들이 사랑하는 벨기에 루벤의 가성비 카페 겸 레스토랑 de werf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처음 학교에 갔을 때 굉장히 예쁜 가게가 있어서 눈여겨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것도 학교 건물 바로 근처에 있어서 지나다닐 때마다 항상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가난한 학생의 신분으로 한 번도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지인들에게 여기가 저렴하면서도 맛있기로 유명한 가게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학교 클래스메이트들과 같이 방문하게 되었다. 바로 de werf이다. de werf는 학생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며, 갈 때마다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장소이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도 소개된 곳으로 벨기에 루벤의 중앙에 있다. de werf가 정식 이름이지만, 직접 가보면 dewerf로 붙어 있다. 아무튼 de werf로 갈 수 있는 구글 지도는 아래의 링크에 첨부한다. dewerf Hogeschoolplein 5,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리고 벨기에 루벤의 맛집, 카페 등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

벨기에 루벤 우버이츠 사용기 - Gloria's baked pasta, Baguette & Salad Bar, Sewar [내부링크]

Intro 우버이츠 10유로 할인이 있어서 사용해보기로 했다. 정확하게는 우버이츠 가입 기념 쿠폰이었는데, 세 번의 주문에 한해서 10유로씩 할인해주는 거다. 다만, 배달 주문만 할인해준다. 하.지.만. 벨기에는 배달비가 너무 비싸다. 걸어서 5분 거리인데 5유로 가까이를 내야 한다. 아무리 10유로 할인을 해줘도 이건 못 먹겠어서.. 배달비가 없는 음식들만 찾아서 주문해보았다. 참고로 Gloria's baked pasta만 배달비가 있었다. Gloria's baked pasta의 경우는 1+1 행사를 했기에 주문한 거다. Gloria's baked pasta 벨기에 루벤에서의 우버이츠 첫 사용은 Gloria's baked pasta였다. 내가 주문한 건 라자냐와 웨지 감자였다. 그리고 Gloria's baked pasta에서 음식이 도착했다. 내용물을 보니, Gloria's baked pasta는 벨기에의 파스타 체인점인 Bavet에서 하는 모양이었다. 이건 웨지 감자이다. 나쁘지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Basilica of St. Servatius의 야외 정원 그리고 입장료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마스트리흐트에 위치한 Basilica of St. Servatius에 방문하였다. 통에런의 성 세르바티우스라 불리는 이 성인은 아리우스 이단에 반대하여 삼위일체를 수호하는 성인이라고 한다. 네덜란드 여행에 대한 글들은 아래의 링크에 잘 정리되고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광장 - 오케스트라 공연을 위한 무대 세팅 그리고 우리는 Basilica of St. Servatius로 향하였다. 가는 도중에 이렇게 유럽 어디를 가든 볼 수 있는 무지개 횡단보도를 보았다. 맥도날드도 지나고. 야외 오케스트라 공연을 하는지 무대가 세워지고 있는 게 보였다. 그리고 근처에는 이렇게 노점이 보였다. 오케스트라 펜스이다. 이 안쪽이

벨기에 루벤의 파스타 맛집 Cafe Commerc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파스타 가게가 있다. Bavet이라는 파스타 가게에 대해서 지난 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거기 외에도 저렴하면서도 괜찮다는 평이 있는 파스타 맛집인 Cafe Commerce이다. 아래에 지도 링크가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하기 바란다. Café Commerce Herbert Hooverplein 16,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Cafe Commerce에 도착하다 처음으로 Cafe Commerce에 가보았다. 그런데 Cafe Commerce는 항상 지나다니던 곳에 있었다. 루벤의 광장 근처에 있어서 찾기는 어렵지 않다. 아래에 있는 저 가게가 그 가게이다. 항상 사람들이 바글거리고, 특히나 날씨가 좋은 날이면 외부 의자에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던 곳이었다. 그냥 술집인가 생각하고 한 번을 궁금해하지 않았는데, 파스타 가게였다. 좀더 가까이 가보자. 날씨가 추워져서 바깥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중세 도시 마스트리흐트 Maastricht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의 중세 도시 마스트리흐트 Maastricht는 뫼즈 강을 끼고 있으며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라 한다. 고대 로마 시절부터 도시가 형성되었다고 하니 한 번쯤 방문해도 괜찮은 곳이다. 마스트리흐트 Maastricht는 놀랍게도 우리나라 네덜란드 여행지로 검색하면 많이 나오지 않는다. 교육도시라서 대학생들이 종종 오기는 하는 듯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트리흐트 Maastricht는 한 번쯤 방문할 가치가 꼭 있다. 영어로 살펴보면 중세 도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이 부분은 그렇게 엄청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이보다 더 중세 도시 같은 도시들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널리고 널린 듯하다. (내 생각이다.) 마스트리흐트 Maastricht의 인구는 약 12만으로 그렇게 크지는 않다.1992년 유럽 연합을 출범시킨 마스트리흐트 조약이 체결된 곳이라 하니, 국제 정치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관심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아래

부에 대한 기독교의 네 가지 관점 [내부링크]

부에 대한 기독교의 네 가지 관점 번영신학 “하나님을 잘 믿어야 부자가 된다.” 번영신학의 삼단 논법은 아래와 같다. 신앙이 좋아야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야 부자가 된다. 곧, 부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번영신학의 논리 번영신학에 있어 결국 부자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다. 부유함이 그 사람의 신앙을 가늠하는 기준이 된다. 그래서 과거에는 그 사람의 신앙을 확인하기 위해 그 사람의 부유함을 보았다. 시대적 한계이기는 하지만, 부자만 장로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시대가 바로 번영신학적 생각에서 기인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할까?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신앙이 맞을까? 청빈론 “하나님을 잘 믿으면 가난할 수밖에 없다.” 청빈론의 논리는 아래와 같다. 하나님을 잘 믿으면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라면 하나님을 잘 믿지 않은 사람이다. 청빈론의 논리 청빈론은, 참된 신자라면 가난하다고 말한다. 물론 그렇다고 가

네덜란드 여행 - 뭔가 비쌌던 브레다 맥도날드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맥도날드에 들렀다. 여행 중에 돈을 아끼려면 패스트푸드를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맥도날드 외부 - 자전거 주차장 맥도날드 외부에는 이렇게 자전거 주차장이 있었다. 자전거의 나라 네덜란드가 아니랄까봐 사람들이 자전거 타고 오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아이들이 놀 수 있을 법한 기구들과 테이블이 있었다. 맥도날드 내부 - 주문하다 그리고 맥도날드에 들어와, 무인 키오스크로 주문을 했다. 자리에 앉았다. 영수증을 보면 번호가 적혀 있다. 패스트푸드점 중에도 영수증에 주문 번호가 적혀져 나오지 않는 곳들이 있는데.. 가끔 난감할 때가 있다. 몇 번인지 헷갈릴 수도 있고, 어떻게 이걸 증명해야 하나 걱정이 들기도 하기 때문. 그리고 가격을 보자. 빅맥세트가 9.45유로이다. 지금까지 내가 먹은 모든 빅맥 세트 중에서 가장 비싸지 않았을까? 그런데 심지어 벨기에 빅맥 세트는 현재 10.20유로이다. 무슨 빅맥 세트 하나가 1만5천 원 가까이 되는지 어이

킨더다이크 Kinderdijk 기념품 가게 그리고 화장실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여행 중 이번에는 킨더다이크 Kinderdijk의 기념품 가게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왔다면 꽤 오래 걷거나 최소한 여기에서 몇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화장실을 가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대한 포스팅이나 그 외 네덜란드 여행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킨더다이크 Kinderdijk의 기념품 가게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왔다면 먼저 킨더다이크 Kinderdijk의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도록 하자. 여기서 풍차에 들어갈 수 있는 티켓을 구매할 수가 있다. 물론 풍차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굳이 여기 먼저 들어갈 필요는 없을 듯하다. 식당 참고로,

네덜란드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도착하다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에는 두 곳의 풍차 마을이 유명하다. 개인적으로는 잔세스칸스가 나았는데, 킨더다이크 Kinderdijk 또한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가 풍차로 유명하기는 한데, 풍차를 보려면 킨더다이크 Kinderdijk와 잔세스칸스 중 한 군데를 방문하는 것이 나으리라 생각한다. 잔세스칸스와 기타 네덜란드 여행 기록은 아래의 링크에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도착하다 그리고 우리는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도착했다. 킨데르데이크 네덜란드 킨데르데이크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위에 지도 링크를 올려놓기는 했는데.. 우리는 주차할 장소를 찾아 한참을 돌아다녔다. 우리는 무료로 주차할 곳이 있길

네덜란드 킨더다이크 Kinderdijk 여행 - 풍차와 함께 산책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네덜란드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 Kinderdijk에 대한 여행기이다. 풍차 마을이라고는 했지만, 아마 정말 풍차 마을을 생각하고 온다면 생각과는 다른 그림이 나올 수 있을 거 같다. 킨더다이크 Kinderdijk 자체는 무수히 많은 풍차들이 전시되어 있는 마을이 맞기는 하다. 그리고 마을에서도 킨더다이크 Kinderdijk의 풍차들을 볼 수 있는 것도 맞다. 하지만 킨더다이크 Kinderdijk의 풍차들이 놓여 있는 곳은 보다 산책로에 가깝다. 기념품 가게 및 카페를 지나고 나면 풍차를 제외하고는 다른 건물을 볼 수 없을 정도이다. 네덜란드의 다른 여행지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산책을 시작하다 풍차 마을 킨더다이크 Ki

칼빈신학교 기숙사, 벌레, 청설모, 그리고 오리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한 번 청설모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칼빈신학교 기숙사가 소재하고 있는 그랜드래피즈에는 청설모가 많은 거 같다. 뭐, 이야기를 들어보면 캐나다나 그 외의 지역에서도 많은 거 같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시골로 나가야만 청솔모를 볼 수 있는데, 이렇게 청솔모가 집 앞까지 오는 걸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지난 포스팅 글은 아래와 같다. 미국에서 청솔모 키우기? 1.슬슬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집 근처에서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청솔모가 오가는 게 보이기 시... blog.naver.com 2. 그 이후로도 이 청솔모가 종종 집으로 찾아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 청솔모에게 이름도 붙여 주었는데.. 우리집만이 아니라 다른 집에도 종종 놀러오는 아이였다. 숨은 그림 같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면 청솔모가 앉아서 견과류를 먹고 있다. 참고로 나는 기숙사 청소를 위해 돌아다니다가 청설모를 찍게 되었는데, 아무튼 청솔모가 참 무서운 게 없이 돌아다닌다는 생각이 들었

아이허브 반신욕 목욕제품 그리고 배쓰밤 후기 [내부링크]

족욕보다 반신욕을 하기로 하다 집에 욕조가 있어서 배쓰밤을 한 번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 있을 때에는 버켓에 물을 받아서 족욕을 했는데, 족욕을 하느니 그냥 반신욕을 하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사실 족욕기를 사볼까 하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아무래도 족욕보다는 반신욕이 더 낫다고 생각한 이유들이 있었다. 그것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ㄱ. 족욕을 하려면 바가지를 사야 하고, ㄴ. 바가지를 사서 거실에서 하려고 보니 바닥에 흘릴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ㄷ. 이왕 하는 거, 족욕보다야 반신욕에 건강에 좋을 거 같고, ㄹ. 족욕 하는 김에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아무튼 반신욕을 하기로 하면서 아이허브에서 배쓰밤을 주문했는데, 지난 번에도 올렸지만 반스앤노블에 갔더니 아내가 배쓰밤을 들이밀었다. 물론 이미 샀기 때문에 굳이 아래와 같은 배쓰밤을 따로 사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아래의 제품을 구매하지 않긴 했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Pho 맛집 아시안팰리스 [내부링크]

1. 자동차 사는데 큰 도움을 주신 전도사님과 함께 식사를 한 번 하기로 했다. 뭐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아시안팰리스가 베트남 쌀국수를 맛있게 잘하는데 어떠냐는 이야기를 듣고 여기서 먹어보기로 했다. 나중에 알게 된 건데, 이미 칼빈신학교 내에서는 아시안팰리스가 나름대로 유명한 맛집인 모양이었다. 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 사이에서는 회자되고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했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아시안팰리스에 대한 리뷰를 볼 수 있는데 궁금해서 한 번 들어가보았다. 그러자 대체적으로 리뷰가, 맛은 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받는데 너무 오래 걸린다는 것이었다. asian palace - Google Search ASIAN PALACE Restaurant - Columbia, MD | Order Online | Sushi ... www.asianpalacecolumbiamd.com Order Sushi & Asian Food online from Asian Palace - Columbia in

그랜드래피즈 교회 Faith Church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 교회를 탐방해보기로 했다. 요 몇 주, 대면예배를 진행하는 곳이 없어서 갈보리교회만 다녀왔었는데, Faith Church가 대면예배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서 다녀오기로 했다. 정확한 이름은 <그랜드래피즈 믿음의 교회>인 모양인데, 일단 다들 Faith Church라고 부르니 여기서는 Faith Church라고 하자. 2. 그래서 이번에는 Faith Church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에는 한인교회가 많지 않은데, 15년 전쯤에는 세 개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하나가 이름이 바뀌면서 한인 모임이 사라졌고, 현지인 중심으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어느새 그랜드래피즈에 Faith Church가 생겨서, 대학교 졸업 후 다시 칼빈으로 돌아오신 목사님이 처음 듣는 교회라고 했었다. Faith Church의 담임 목사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Faith Church는 목사님이 새롭게 개척한 교회였다. 목사님의 이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정확하

미국에서의 첫 가드닝 - 부추 심기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한국에서 사온 부추를 심어보기로 했다. 부추는 다이소에서 사온 것인데, 전에도 이야기했다시피, 세관 신고하면서 체크를 했었다. 코로나 시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다 (1) 미국행 비행기 후기들 모음 (From Seoul to Grand Rapids)미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여러 가지 걱정이 많... blog.naver.com 그리고 한인마트에 여러 가지 씨앗을 2달러에 파는 걸 보고.. 이 정도 가격 차이면 그냥 신경쓰지 말고 여기서 사도 되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빈신학교 근처의 한인마트 두 곳 Intro칼빈신학교 근처에는 한인마트가 두 곳 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걸어서는 갈 수 없다는 점이다.... blog.naver.com 참고로 미국에는 부추가 잡초처럼 자란다고 한다. 하지만, 이 잡초가 부추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없기 때문에.. 부추 씨앗을 사야만 했다. (부추는 20센티 정도 자라면 몇 번 잘라줘야만 우리가 아는 칼국수 같은 부추가 된다

미국에서 청솔모 키우기? [내부링크]

1. 슬슬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집 근처에서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청솔모가 오가는 게 보이기 시작했다. 우리 집 테라스를 오가는 청솔모를 보며, 미국의 청솔모는 겁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리고 청솔모에게 먹이를 줘도 되는가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네셔널 파크가 아닌 이상은 그렇게 크게 먹이주기가 불법이진 않은 듯했다. 미준모 카페를 찾아보니,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도 있는 듯했다. (물론 그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서, 길고양이에게 먹이 주지 말라고 적어놓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는 했다.) 그래서 잠깐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호두와 아몬드를 조금 줘보기로 했다. 먼저 테라스에 아몬드 몇 개를 떨구어보았다. 아몬드를 몇 개 받더니, 일부는 먹고 다른 일부는 풀밭을 파헤쳐서 그 안에 숨기는 모습을 보았다. 원래 다람쥐와 청솔모는 멍청해서, 자기가 숨겨놓은 도토리의 95%를 찾아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참나무가 번성할 수 있다는데, 아무튼 도토리가 열심히

미국의 교보, 보드게임 천국, 반스앤노블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학교 바로 근처에 반스앤노블이 존재한다. 반스앤노블은 145년 전통의 어마어마한 기업이라고 볼 수 있다. 다만, 현재는 위기를 겪고 있다고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에서 반스앤노블의 위상은 어마어마하다고 한다. 어느 도시에든 하나씩은 있다고 하는 그 유명한 반스앤노블이 학교 근처에도 있었다. 아무튼 종종 걸어다니면서, 꼭 한 번은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던 반스앤노블에 다녀와보기로 했다. 반스앤노블의 위기로 보는 국내외 서점의 트렌드 분석 by 싸이몬팀 반스 앤 노블의 위기로 보는국내외 서점의 트렌드 분석 무려 145년 전통의 미국 대형 서점 체인 반스 앤 노블(Barnes&Noble)이 매각을 추진했습니다. 대형 서점까지 수익이 땅 깊은 줄 모르고 떨어지는 이 시대,.. onlycimon.tistory.com 2. 반스앤노블은 우리나라로 따지면 반디앤루니스나 교보문고가 아닐까 싶다. 중고서점 위주로 하는 yes24나 알라딘과 비교를 해도 되겠지만, 반스앤노블은 중고서점

2021년 1-2월 미국 쇼핑 목록 (1) [내부링크]

1. 처음 이사 와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샀다. 물론 학교의 Food Pantry가 매우 잘 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외에도 필요한 물건들이 있기 때문에 내가 산 물건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할 거 같다. 칼빈신학교 Food Pantry and the Clothes Closet 1.Food Pantry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서 언급을 했다. 그리고 한 번은 Food Pantry에 대한 ... blog.naver.com 2. 먼저 아마존과 베스트바이, 코스트코에서 산 물품들에 대해 적은 적이 있었다. 미스터커피에서 커피내림기를 산 것도 이야기 했었는데, 주전자(?)의 바닥 부분에 구멍이 생겨서 커피가 새는 바람에.. 지금은 밥그릇 같은 것을 놓고 사용하는 중이다. (2년 워런티를 했어야 했다고 약간 후회하는 중이다.) 아마존, 베스트바이, 코스트코에서 산 가전제품들 지난 글에 아마존, 코스트코, 인스타카트, 아이허브 등을 중심으로 마트 장보기나 음식 주문하기에 대해서

Encounter Church 방문기 [내부링크]

1. Encounter Church를 방문해보기로 했다. Encounter Church는 아래의 동그라미 안에 '<>'가 90도 돌려져 있는 마크를 가지고 있는 교회로, 젊은 청년들(young adult)가 많이 모이는 교회이다. 마크의 의미를 이해해보면, (특히나 하나님과의) 만남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나 싶다. 홈페이지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보이는 문구가 "You matter to us. You matter to God"이라는 문구이다. 하나님과의 관계와 이웃과의 관계를 encounter라는 이름으로 표현한 듯하다. 2. Encounter Church에 방문하려면 현재는 방문 등록을 해야만 한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모이는 인원 수에 제한이 있다 보니 그렇게 하고 있는 듯하다. 방문 등록은 아래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Encounter Church | Kentwood and Grand Rapids, MI You matter to us, you matter to God.

2021년 1-2월 미국 쇼핑 목록 (2) [내부링크]

1. 내 블로그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알다시피, 나는 무언가를 사기 전에 엄청 열심히 검색을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서, 참치 통조림을 사기 전이라면 참치 통조림에 대해 검색을 하는 편이다. 물론 가난한 신학생 입장에서 학교에 있는 Food Pantry에서 무료로 (비린내가 나는) 참치 통조림을 주는 마당에 돈 주고 참치를 사먹을 리는 없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가 활용되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아무튼 될 수 있으면 무언가를 살 때 검색을 해보고 구매하는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다. 2. 미국에 오자마자 아이허브에서 주방세제를 하나 구매했다. 내 기억에는 집에 있던 주방 세제를 금방 다 쓰리라 생각하고 구매했던 거 같지만, 어디선가 커다란 통으로 받아올 수 있어서.. 괜히 샀다고 생각하기는 했던 거 같다. 아무튼 아이허브에서 주방세제로 유명한 제품은 애티튜드였다. 아이허브에서 넬리와 애티튜드를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제품은 나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

2021년 1-2월 미국 쇼핑 목록 / 쇼핑 리스트(3)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살기로 하면서, 아무래도 음식을 균형 있게 먹는 게 힘들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타민을 먹기로 했다. 주변에 의사가 많아서, 비타민을 먹는 게 오히려 안 좋다는 이야기를 엄청 듣기는 했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낫다는 것이다. 그래도 임신을 할 때에는 자기도 엽산을 먹는다며, 필요한 영양분은 섭취하는 게 꼭 안 좋지만은 않다는 이야기도 같이 들었기에.. 미국에서 한국 영양분을 어떻게 구할 수 있는 게 아니어서, 싱가포르에 있을 때 자주 애용했던 아이허브를 이용하기로 했다. 미국에 오자마자 구매해서 받은 제품은 아래와 같다. 아내를 위한 엽산, 그리고 오메가3와 라이프익스텐션에서 나온 투퍼데이 종합비타민이다. 라이프익스텐션의 투퍼데이는 비타민 계에서는 쇼핑 리스트 최상위권의 제품이다. 저렴한 데다가 성분도 좋다고 한다. (심지어..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안에 엽산도 있어서.. 엽산 다 먹고 나서는 굳이 엽산을 따로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그런데 라이프익스텐션보

기숙사에 벌레가 나타나다..?!! 베드버그? 바퀴벌레? [내부링크]

1. 요즘 이웃 집에 베드버그나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베드버그라니..! 베드버그가 한 번 나타나면 정말 입주민은 엄청난 고통을 겪어야 한다. 베드버그는 집이 깨끗하고 말고는 전혀 상관이 없는데, 한 번 나타나면 무슨 짓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심지어 어느 정도인가 하면, 베드버그를 없애기 위해서는 바퀴벌레를 집에 푼다고 한다. 그 뒤에 바퀴벌레를 없애기 위해 개미를 풀고, 마지막에 개미를 박멸한다는데.. 아무튼 바퀴벌레를 키울 만큼 무시무시한 녀석들이 바로 베드버그이다. 지금도 종종 다음 카페에 올라오고, 유럽으로 여행 가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한 번은 검색해보는 것이 바로 베드버그이다. 베드버그가 두려워서 여행하는 내내 베드버그 스프레이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다. 2. 참고로 칼빈신학교의 기숙사에 살면서 깜짝 놀란 것이 하나가 있었는데, 벌레가 없다는 것이었다. 벌레를 전혀 한 마리도 찾아볼 수가 없었다. 겨울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집 안은 따뜻한

우버이츠에 실망하다 그리고 판다 익스프레스 [내부링크]

1. 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 여러 번 들어본 식당인데 어디에서 들은 건지는 전혀 기억할 수 없는 그런 식당이 학교 근처에 있기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 여러 가지로 실망하기는 했지만, 아무튼 우버이츠로 주문하고 출발했다. 세금 포함 총 금액은 24.06달러. 내가 주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2. 그리고 판다 익스프레스에 도착했다. 판다 익스프레스는 이름에 판다가 있는 것처럼 판다를 마스코트로 하고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이 근처에서는 유명한 아시안 식당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중식당인 듯했다. 문에도 마스코트인 판다가 붙어 있다. 판다 익스프레스의 창업주가 판다를 좋아해서 그런 건가 싶다. 판다 익스프레스의 마크를 보면, Chinese Kitchen이라는 글자를 볼 수 있다. 중식당이 맞다. 3. 판다 익스프레스가 들어가면, 지금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온라인 주문한 음식은 테이블 위에 이름에 따라 놓여질 거라고 적혀져 있다. 뭐,

책 소개, 종교개혁 시대의 예배 [내부링크]

1. 1545년, 프랑스 Antwerp에서 한 청년이 스트라스버그에 도착했다. 프랑스에서 왔고 또 개신교였지에, 그는 1541년, 존 칼빈이 제네바로 돌아가기 전까지 목회자로 시무했던 스트라스버그의 French Reformed Church에 참석하기 시작했다. 그는 Martin du Mont라는 가명으로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스스로의 안전과 카톨릭이 우세한 Antrwerp에 사는 친척들의 안전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다. 그는 스트라스버그에서 드려지는 개혁주의 예배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는데, 특히나 감정적으로 그리고 영적으로 그에게 어떠한 충격을 주었는지 소개하였다. 그는 예배에 참석하면서 울기 시작했는데, 슬퍼서가 아니라 기쁨에 겨워서 울었다. 또 Martin du Mont에 의하면, 성도들은 자발적으로 찬양을 하였는데,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장소로 그들이 인도되었기 때문에 감사함으로 찬양하였다. 누구도 스스로의 모국어로 여호와에 대한 찬양과 경탄을 노래하는 것의 즐거움을

2021년 1-2월 미국 쇼핑 목록 / 쇼핑 리스트(4) 슬로우쿠커, 투퍼데이 외 [내부링크]

1. 아마존에서 주문한 물품이 도착했다. 이번 쇼핑의 목적은 에어프라이어와 오븐이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뭐를 꺼낼 때마다 손을 데이곤 했기 때문에.. 어차피 오븐을 사도 필요할 거라는 생각이 있어서 오븐 장갑을 구입했다. 뭐, 미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오븐 장갑은 쇼핑리스트의 1번을 차지하지 않을까 한다. 어떤 장갑을 사야 하는가 엄청 고민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한 달을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아마존 쇼핑 리스트에 넣어두었었다) 언제 할인하나 살펴보고 있는데.. 갑자기 아래의 제품이 할인하기에 얼른 구입했다. 오븐 장갑이 다 거기서 거기이기는 하다는 생각에서, 할인율이 높기에 산 제품이다. 아무튼 어떤 제품을 쓰든 손에 데이지 않는 게 중요하니까 나름 잘 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Misto 오일 스프레이. (이것도 쇼핑 목록에 들어 있던 제품이다..) 나중에 마이어와 ALDI에 가서야.. 너무 거금을 주고 이 제품을 구입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대략 1만 원

미국 코스트코 쇼핑리스트, 코스트코 주유기 [내부링크]

1.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여러 가지를 보고 왔는데, 구매한 것도 있고 마음 속으로 킵해 놓은 것도 있고 그렇다. 즉, 우리가 구매한 코스트코 쇼핑 리스트를 이번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2. 먼저 자동차 후방 카메라. 149.99달러라고 하는데 이 후방 카메라의 가격이 비싼 것인지 알 수 없었다. Wireless이고, 개인이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했다. wireless라면 자동차를 바꾼다고 해도 이걸 그대로 쉽게 바꿔 달 수 있다는 것이니, 상당히 매력적인 것은 분명했다. 아무튼 자동차 후방 카메라를 마음 속의 장바구니에 킵해놓기로 했다. 2. 그리고 툴킷. 두 종류가 있던데, 사실 나는 전동 드릴을 사야 하나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 살펴보기만 하고 패스했다. 3. 코스트코 베이글은 한국에서도 유명한 편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코스트코 베이글을 사랑하던 아내는 칼로리가 높다며 베이글을 내려놓았다.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 가기 쉽지 않지만, 미국에서는 집 근처에 코스트

슬로우쿠커 바쿠테 요리 [내부링크]

1. 아내가 갈비탕을 먹고 싶어하길래, 갑자기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바쿠테가 생각이 나서 바쿠테를 해보기로 했다. 싱가포르에 살 때에는 음식이 생각보다 맞지 않아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위안이 되어 주었던 것이 한국의 갈비탕과 비슷한 바쿠테였다. 우리 집에 슬로우쿠커도 있겠다, 바쿠테를 하기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뜨거운 물만 붓고 하루종일 끓이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었다. 아무튼 바쿠테를 하기 위해서 고기를 손질하기로 했다. 며칠 전에 코스트코에서 사와 온 고기의 비계를 잘라내야 한다. 코스트코 고기는 비계가 많아서 아래와 같이 비계가 한 주먹이 나온다. 비계를 잘라낸 고기는 아래와 같이 찬 물에 넣어주어야 한다. 2. 그 사이 마늘을 볶기로 했다. 슬로우쿠커에 마늘을 넣고 올리브유를 부은 뒤 (원래는 순서가 반대로 되어야 하지만 나는 그냥 대충 마늘부터 넣었다.) 슬로우쿠커에 열기를 가하기 시작했다. 통마늘을 넣는 것으로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진 마늘도 넣기로 했다.

미국의 롯데리아 Wendy's 버거 / 웬디스버거 [내부링크]

1. 미국의 롯데리아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아마 이 말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한국에서 롯데리아가 오히려 맥도널드보다 퀄리티가 좋아졌다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무래도 우리나라 패스트푸드 위치에서 가장 아래로 놓였던 롯데리아였으니 말이다. 사실 나는 Wendy's를 편의점에 비유하고 싶었다. 우리나라는 어디를 가든 편의점이나 카페가 보이지만, 내가 사는 곳 근처에는 편의점 보기가 쉽지가 않다. 카페도 우리나라만큼 많지도 않고. 그런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Wendy's는 정말 곳곳에 있었다. 차 타고 20분 거리 안에만도 몇 개가 있는지 모른다. (여기서는 차 타고 20분이라고 하면 그렇게 먼 거리가 아니다..) 10분 거리 안에만도 꽤나 많다. 2.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많이 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나는 조금 멀리 가더라도 맛집을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아무리 같은 Wendy's라고 해도, 점

Biggby Coffee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아내가 공부를 위해 커피를 마시고 싶다 해서 Biggby Coffee에 다녀오기로 했다. Biggby Coffee는 미국에 와서 처음 보는 브랜드였지만, 지도를 검색하니 생각보다 꽤나 많았다. 대략 3킬로미터에 하나씩 있는 대형 체인점인가 싶었다. 그러고 보니 스타벅스도 주변에 꽤나 많았다. 이렇게 시골 도시이지만 지난 번에 언급했던 웬디스 버거도 그렇고 Biggby Coffee도 그렇고 체험점이 편의점처럼 엄청 많은 거 같았다. (인구대비로 따진다면.. 정말 많은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렇다고 우리나라와 비교할 순 없긴 하다. 이렇게 많다고 해도 걸어서 Biggby Coffee까지 간다고 말하면 또 주변에서 미쳤다거나 대단하다고 말할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2. 아무튼 Biggby Coffee까지 가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Biggby Coffee까지는 대략 차로 4분 정도 걸렸다. 3. 자동차를 세우고 Biggby Coffee가 있는 건물로 가는데.. 길다

Ada Bible Church East Paris Campus 방문기 [내부링크]

예배 사전 예약 신청 ADA Bible Church에 가보기로 했다. 현재 미국의 대다수 교회가 그러듯이 ADA Bible Church도 코로나 때문에 예배에 참석하려면 사전 신청이 필요했다. 그를 위해서는 아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Home 2020 - Ada Bible Church Watch Series Intro What keeps us from talking to God? Perhaps it’s fear for the answer, not knowing what to say, getting busy, talking to people or just wondering if it matters or if God really cares. Maybe our prayers are more crying and yelling than calm conversations. God invites us to turn to hi... www.adabible.org 사전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

외국에서도 네이버 지식in eXpert 엑스퍼트 신청이 가능할까..? [내부링크]

1. 아내가 네이버 엑스퍼트 자격이 되기 때문에 네이버 엑스퍼트를 신청해보았다. 어떻게 어떻게 승인까지는 되었는데 놀랍게도.. 네이버 엑스퍼트를 신청하려면 핸드폰 본인확인 인증이 필요했다. 그래서 또 어떻게 어떻게 외국에서 본인 인증하는 방법을 알아보니, 아이핀 인증이 가능하다고 하여 해보았는데.. 아이핀 인증을 위해서는 핸드폰 본인 인증이 또 필요하다고 하여.. 완전히 막히고 말았다. 아니, 핸드폰 본인 인증이 안 되어서 아이핀 인증을 하려니, 아이핀 인증을 위해서는 핸드폰 본인 인증이 필요하고 한다. 이 순환은 무엇인지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핸드폰 요금을 최저 요금제로 맞춰 놓고 왔지만.. 아내는 그냥 정지를 해놓은 상황이었다.. 전혀 쓸 일이 없다고 해서 그러려니 하고 왔건만..ㅜㅠ) 2. 그래서 또 어떻게 찾아낸 것이 네이버 엑스퍼트 고객센터였다. 놀랍게도 네이버 엑스퍼트 고객센터는 유료인 모양이었다. 그런데 10분 무료라고 해서.. 일단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한 번

파티용품점 Party City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오늘의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지난 주일, Ada Bible Church를 다녀온 뒤에 모임 때문에 필요한 것이 있어서 ALDI를 가다가 바로 옆에 Party City가 있기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Party City는 아래의 사진과 같다. 코스트코 근처에 있으니 혹시라도 칼빈신학교 학생이라면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2. Party City에 들어오자 파티용품들이 색깔별로 놓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컵이나 접시, 식기, 테이블보까지 색깔별로 놓여 있었다. 참고로 테이블보는 지금 할인 행사 중이었는데, 다섯 개에 5불인 제품이 있었다. 테이블보도 원형으로 된 것과 직사각형으로 된 것 등 종류가 나름 다양한 것을 볼 수 있었다. 과거 우리나라에서는 전지를 붙여서 했는데, 다섯 개에 1불이라면 이게 더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우리가 산 것은 전지보다 사이즈카 컸다. 우리가 산 것은 회색 두 개와 파란색, 하얀색 등이었다. 사실 검은색 테이블보를 사고 싶었는데

칼빈 기숙사 홈 리페어 방문을 받다 - 커튼 수리 [내부링크]

1. 홈 리페어 방문을 받았다고는 했지만, 정확한 이름은 아니다. 아무튼 집에 문제가 생기면 도와주는 서비스를 받았다. 예를 들어서, 우리 집에 커튼이 잘 되지 않았는데 이것을 도와주기 위해서 누군가가 찾아왔다. 아래의 사진을 자세히 보면 커튼의 오른쪽 부분이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커튼이 너무 길어서 바닥까지 닿는 바람에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인데, 아래의 할아버지가 커튼을 1인치 정도 올리면 된다며 도와주셨다. 2. 먼저 커튼을 하나씩 떼어내야 한다. 커튼을 떼어내면서 홈 리페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는데, 은퇴를 하고 칼빈신학교에서 일하는 중이라고 했다. 홈 리페어 할아버지는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일하는데, 집에 문제가 생겨 수리가 필요하면 자기가 와서 고쳐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학생이니, 웬만한 건 혼자 하려고 하지 말고 자기를 부르라고 말했는데, 매우 친절했다. 3. 바닥에 놓여 있는 커튼 날들을 보자. 이걸 추후에 다시 달아야 한다. 참고로 떨

그랜드래피즈 초밥 부페 나고야 [내부링크]

1. 동기 카톡방에 이러한 정보가 올라왔다. 나고야 스시 부페가 새로 생겼는데, 오픈한지 3주 밖에 안 된 곳이라고 한다. 초밥 부페로 점심 시간에는 15달러 밖에 안 하니, 한 번 뭉치자는 이야기였다. 안타깝게도 나는 시간이 안 되어서 참석할 수 없었지만, 아무튼 초밥 부페라기에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2. 그리고 3월의 어느날 (정확하게는 2021년 3월 16일),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나오게 되었다. 그러다 나고야 초밥 부페가 생각이 나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왜인지 불이 꺼져 있는 거다. 아니, 점심 시간인데 왜 문을 안 열었을까 하고 보았더니.. 화요일에는 문을 닫는다는 문구가 하얀색 종이로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물론 식당에 방문할 때에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3. 그리고 3월 28일, 한 번 더 시간을 내서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화요일이 아니니까 식당 문을 닫지는 않았으리라 생각을 하며, 초밥 부페 나고야를 검색했다. 일단 지금 영

개혁주의 관점에서 바라본 구원을 잘 모르는 사람들 [내부링크]

Intro 그리스도인들 중에도 복음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복음을 잘 모르면 구원에 대해서는 모호하게 알거나 잘못 알게 된다. 복음 또는 구원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다시 시작되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성경은 신랑과 신부의 결혼을 비유로 든다. 그런데 결혼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결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혼이 시작되는 결혼식이 아니다. 결혼식 너머 결혼 생활이 훨씬 중요하다. 결혼 생활이 지옥 같으면 결혼식은 무의미할 뿐이다. 그런데 복음을 잘 모르고 구원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결혼 생활에는 관심이 없고 결혼식에만 관심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어떻게 구원받느냐에만 관심을 가지고, 구원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한다.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값싼 복음이다. 우리의 삶 곧 예수 믿은 이후 신자의 삶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구멍난 복음이다. 이러한 잘못된 복음은 신자의 삶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오늘은 복음을 잘 모르는 사람들

벨기에 루벤 여행 - 세상에서 가장 긴 바 Bar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바가 존재한다. 루벤 안에 있는 Holy Spirit College 근처에 있는데, 아래에 지도를 확인하자. Heilige Geestcollege, KU Leuven Naamsestraat 40,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세상에서 가장 긴 바 어떤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긴 바라고 말하고, 인터넷을 검색하면 유럽에서 가장 긴 바라고 말한다. 보통은 유럽에서 가장 긴 바라고 말하지만, 에어Bnb나 트립어드바이저를 찾아보면 세상에서 가장 긴 bar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이러한 bar라는 개념이 유럽 바깥에도 사용하는 나라가 있는지 잘 모르겠다. 아마 그래서 유럽에서 가장 긴 바가 세상에서 가장 긴 바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가보다 실제로 세상에서 또는 유럽에서 가장 긴 바를 가보았다. 지난 번과는 달리 중간에 뭔가 잡다한 게 있어서 긴 바라고 느껴지지는 않았는데.. 실제로 길기는 엄청 길었

[20.Blog] 기록이 쌓이면 스토리가 된다 [내부링크]

스펙보다 스토리. 하지만 스토리를 남기려면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20.Blog] 10월 27일 오늘의 블로깅 [내부링크]

오늘의 키워드 블로그 c️ 오늘의 날씨 흐림, 비, 추움 오늘의 BGM 화이트노이즈 오늘의 식사 부대찌개 ️ 오늘의 대화 아내랑 오늘의 소비 푸드정 오늘의 행복 웃음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도르트 신조가 작성된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도르트레흐트 Dordrecht 그리고 Grote Kerk [내부링크]

Intro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도르트레흐트 Dordrecht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또한 도르트레흐트 Dordrecht는 네덜란드에서 5번째로 큰 도시이다. 참고로 도르트레흐트 Dordrecht 외에 네덜란드의 다른 여행에 대한 기록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Gtote Kerk Grote Kerk는 200년간 지어진 교회이다. Church of Our Lady라는 이름도 가지고 있는데, 도르트레흐트 Dordrecht에서는 꼭 방문해야 하는 교회 중 하나이다. 1285년에 짓기 시작하여 1470년에 완공한 곳으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무거운 종과 카리용이 있다. 도르트레흐트 Dordrecht에서 이 교회를 반드시 가야 하는 이유

집에서 만들어 먹는 간장 치킨 소스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외국에서 살면서 가장 먹고 싶은 게 뭐일 거 같은가?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자장면, 떡볶이, 치킨이 가장 먹고 싶다. 하지만 자장면의 경우.. 춘장이랑 파스타 면만 있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기가 생각보다 쉽다. 그리고 한식집에 가면 자장면은 꼭 팔고 있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게 아니고. 그리고 떡볶이는 아시안 마트만 가도 쉽게 살 수가 있다. 요뽀끼 같은 경우는 몇 개 사놓으면 컵라면처럼 간편하게 먹을 수도 있고. 게다가 요뽀기는 다양한 종류의 떡볶이가 있다. 대신 야채나 오뎅, 튀김 등을 원한다면 고민이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치킨이 문제인데, 미국의 경우에는 한국식 치킨을 포기하고 후라이드를 먹든가 버팔로 윙을 먹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그렇다 하더라도 때때로 양념치킨과 간장치킨은 사무치게 그리울 때가 있다. 그러니까 한국에서는 치느님이라 부르지 않았었던가? 그러던 중, 간장치킨 소스 레시피를 발견했다. 출처는 아래의 유튜브이다. 재료 그래서 나도 한 번 간장치

이스라엘과 하마스 - stop the propaganda [내부링크]

Intro 시청에 다녀오는데 시청 앞에서 데모(?)하는 게 보였다. 그래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stop the propaganda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있었다. 소리도 들렸는데, 구호를 같이 외치는 듯했다. 좀더 가까이 가보자. 도대체 뭔가 싶었는데, stop the propaganda라는 문구가 보였다. 이게 도대체 뭔데 싶었는데, 국기가 보였다. 어느 나라 국기인가 보았더니 팔레스타인 국기였다. 그래서 stop the propaganda가 뭔가 찾아보았더니.. 가자와 팔레스타인을 위해 일어서자, 프로파간다에 말려들지 말자고 시위하고 있었다. 카메라도 여럿 와 있었다. 사람들이 다칠까봐 경찰인지 자원봉사자인이 모르겠는 사람들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었다. ?? 이 사람들은 도대체 뭘 원하는 걸까? 엄청 궁금했다. 종이를 나눠주길래 가보니, 돈을 주면 팜플렛은 준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다. 그러니까 이게 왜 어이가 없었냐면, 전도하는 사람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거 같다. 어떤 사람이

위트레흐트 산책 미피 신호등 miffy traffic light [내부링크]

Intro 미피의 도시 위트레흐트에 왔다면 미피 신호등은 보고 가야 하지 않을까? 사실 나는 위트레흐트 신호등은 다 미피 신호등인줄 알았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미피 신호등 miffy traffic light을 찾아서 구글 지도에 miffy traffic light을 검색하면 미피 신호등을 찾을 수 있다. 미피 신호등이 있는 지도 링크를 첨부하니 필요한 사람은 사용하도록 하자. Miffy's Traffic Light Vredenburgviaduct, 3511 AJ Utrecht,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그러면 이제 미피 신호등 miffy traffic light을 보러 가보자. 우리는 한국 치킨집 손맛에서 걸어갔는데, 꽤 걸어야 했

네덜란드 여행 - 고다 치즈의 본고장 하우다 Gouda [내부링크]

Intro 자동차로 네덜란드를 여행하다 보면 고다 치즈의 본고장 하우다 Gouda에 들를 수도 있다. 고다 치즈의 본고장이라고는 했지만, 굳이 하우다 Gouda가 아니더라도 고다 치즈를 살 수는 있다. 하우다 Gouda의 도시 광경이 꽤 아름답다고는 하는데, 여기서 굳이 오랜 시간을 보낼 필요는 없다. 그냥 시내를 걷거나 드라이브를 하는 걸로도 충분해 보였다. 물론, 이것은 자동차로 3박4일 네덜란드 여행을 할 경우이다. 네덜란드에 산다면 (또는 네덜란드에서 한 달 살기를 한다면) 하우다 Gouda에서 하루 종일 보낼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졸음 운전 방지 Fisherman's Friend라고 하는 박하 사탕(?)이 있는데, 이건 굉장히 화한 사탕이다. 배

교회 안 다니는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나요? [내부링크]

Intro 교회 안 다니는 사람과 결혼해도 괜찮을까? 교회 안 다니는 남자 중에, 여자를 잡기 위해 교회를 다니는 사람도 있다. 그중에 엄청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정말 괜찮은 여자 청년이 있었다. 한 남자가 이 여자와 결혼하려고 1년을 새벽예배까지 다녔다. 그런데 결혼식을 마치자마자 새벽예배부터 안 나가기 시작한 거다. 교회도 안 다니고. 그래서 여자가 물었더니, "이미 결혼했으니까" 라는 소리를 했다. 이미 잡은 물고기인데 굳이 교회에 나갈 이유가 없다고 말이다. 이것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자주 회자되는 이야기이다. 저런 남자 만날까봐 무섭다는 여자 청년들도 많다. 이미 같이 교회를 다니기로 합의를 했음에도 이렇게 어기고 나몰라라 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을 만날 때는 신중해야 한다. 심지어, 교회 다닌다는 이유로 바보 취급하고 무시하는 배우자도 상당히 많다. (이건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 십일조 문제 문제는 또 있다. 아래는 요

여호와의 이름 모으기 게임 [내부링크]

게임 방법 다른 친구와 가위바위보를 하여 여호와의 이름 조각을 모아야 한다. ㄱ. 가위바위보를 하여 이긴 사람은 이름 조각 하나 (한 글자)를 얻는다. ㄴ. 지거나 비기면 이름 조각을 가질 수 없다. ㄷ. 한 사람이 이름을 조각을 다 얻었다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난다. ㄹ. 같은 사람에게 다시 승부할 수는 없다. ㅁ. 제한 시간 내에 이름을 가장 많이 얻은 사람이 승리한다.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이름 조각 대신 뜻과 성경 출처를 가위바위보로 찾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여호와의 이름 목록 야훼(여호와) : 항상 살아계시며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출 3:14) 여호와 이레 : 여호와께서 준비하신다. (창 22:13∼14) 여호와 라파 : 치료하시는 하나님 (출 15:26) 여호와 닛시 : 여호와는 나의 깃발 (출 17:15) 여호와 샬롬 : 여호와는 나의 평강 (삿 6:24) 여호와 로이 : 여호와는 나의 목자 (시 23:1) 여호와 삼마 : 여호와가 거기 계신다 (겔 48:

벨기에 푸드정 밀키트 부대찌개 [내부링크]

Intro 요즘엔 한국에서도 부대찌개는 밀키트가 가성비가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직접 매장에 가서 먹는 것이나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만드는 것보다 밀키트로 사는 게 가격도 저렴하고 고생도 덜한다는 거다. 뭐, 사실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재료가 꽤 많기는 하다. 게다가 2-4인분을 만드려면, 재료를 산다고 해도 그 재료들을 한꺼번에 다 쓰는 게 아니기 때문에 남은 재료를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외국에서 산다면 부대찌개를 먹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한식당에서 부대찌개를 시키면 가격도 꽤 나가기도 하고.. 벨기에에서 사는 나는 아내에게 부탁해 부대찌개를 몇 번 만들어 먹어보려고 했었다. 하지만 미국에서 만들어 먹던 거랑 비교하면 재료 값이 너무 많이 들겠는 거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그런데 아내가 한국에 가면서 혼자 벨기에 생활을 하다 보니.. 밀키트에 눈이 가게 되었고, 푸드정 밀키트 중에 부대찌개의 가격이 꽤 괜찮다는 걸 보게 되었다. 뭐.. 사실 아내가

벨기에 유학 생활 - 체류증 갱신하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유학 중 체류증 갱신할 시기가 왔다. 벨기에 체류증 발급 받은 것과 기타 등등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놓았다. 벨기에에 도착하기까지 - 벨기에 유학 준비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0)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1) - 비자 신체검사 예약하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2) - 여권 사진 찍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cafe.naver.com 벨기에에서 정착하기 벨기에에서 핸드폰 개통하기 - 한 달 잠깐 사용할 수 있는 선불 통신사 Orange / 벨기에의 메이저 통신사 Proximus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과 체류증을 위... cafe.naver.com 첫 번째 방문, 체류증 갱신에 실패하다 먼저 체류증 갱신을 위해 시청에 갔는데, 준비물이 다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소리를 들었다. 체류증 발급 받을 때보다 갱신할 때 더 많은 서류가 필요하다는 걸 알고 당황했었다. 그리고 시청에서 받은 게 바로 아래의 서류이다. 준비물 체류증

벨기에 루벤에서 한국식 치킨 먹기 - Seoul South Station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한국식 치킨이 판다. 벨기에 루벤에 거주하면서 양념 치킨이 먹고 싶다면 Seoul South Station으로 오면 된다. Seoul South Station에 처음 갔을 때 가본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 루벤의 치킨집 - 서울남역 Intro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벨기에 루벤에 새로 생긴 치킨집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다. 그래서 한 ... blog.naver.com 버블피 행사 Seoul South Station에서 버블피 무료 행사가 있었다. 딱 10월 4일과 5일에만 하는 거였는데,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부산 보울, 서울 스페셜, 그리고 치킨버거를 사먹어야만 버블티를 준다고는 했지만 말이다. Seoul South Station에 도착하다 그리고 도착한 벨기에 루벤의 한국 치킨집 Seoul South Station. 저 건물을 빙빙 돌다 보면 Seoul South Station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여기이다. 가격 그렇다면 이제

네덜란드 미피의 도시 위트레흐트 여행 -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 매장, 그리고 원작자 딕 브루너의 작업 공간 [내부링크]

Intro 미피의 도시 위트레흐트에 방문했다. 사실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에 갈까 말까 망설였었다.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에 갔다가 실망했다는 글의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 근처에 미피 원작자의 작업 공간을 전시해놓은 곳도 있다. 그리고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 바로 근처에 미피 매장이 있는데 어른들은 여기 방문하는 것도 좋은 듯하다. 그 외의 네덜란드 여행은 아래에 정리해놓았으니 필요한 사람은 보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에 도착하다 먼저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m에 가보자. 미피 박물관 Nijntje Museu

위트레흐트 한국 치킨 손맛 Sonmat [내부링크]

Intro 위트레흐트에는 치킨집이 있다. 한국 치킨을 팔고 있다. 그래서 가보기로 했다. 하지만 미피 박물관에서는 거리가 좀 있는 편이었다. 그래서 미피 박물관 근처 공원 옆에 세워두었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장소를 이동했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에 네덜란드 여행이 잘 정리되어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주차장 그러면 위트레흐트에 있는 한국식 치킨집 손맛 Sonmat에 가보도록 하자. Sonmat에 대한 주소는 아래의 구글 지도를 참조하자. SONMAT Biltstraat 5, 3572 AA Utrecht,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근처 주차장에 차를 댄 우리는 손맛 Sonmat을 찾아 걸었다. 5분 거리에 주차장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손맛

벨기에에서 한식 먹기 - 푸드정 밀키트 곱창전골 마늘간장치킨 [내부링크]

Intrro 푸드정에서 밀키트를 배송받고, 여기서 주문한 음식을 먹기 시작했다. 아마 한동안 푸드정 밀키트에 대한 포스팅을 하게 될 거 같다. 참고로, 푸드정 밀키트 배송 받은 것과 닭강정 후기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벨기에 푸드정 배송 - 닭강정 Intro 벨기에에서는 한인마트 비슷한 것으로 푸드정이 있다. 정확하게는 벨기에에 있는 건 아니고, 독일에... blog.naver.com 마늘간장치킨 곱창전골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푸드정의 마늘간장치킨부터 이야기를 해보자. 뭐, 지난 번 닭강정과 큰 차이는 없기 때문에 빠르게 넘어가겠다. 닭강정을 한 번 경험해서 그런지 처음 보자마자 눅눅함이 느껴졌다. 이걸 에어프라이어 겸 전자레인지에 넣어보았다. 결과물이다. 에어프라이어라고는 하지만 좀 불만족스러운 거였기 때문에.. 결과물은 그냥 전자레인지 느낌이었던 거 같다. 가성비가 나쁘지는 않지만.. 앞으로 푸드정에서는 닭강정이나 마늘간장치킨을 주문할 거 같지는 않다. 물론 독일에 있는

지나가는 길에 마트 Albert Heijn 방문 - 배앓이 젖병 디프락스 [내부링크]

Intro 히트호른을 다녀온 뒤, 숙소로 향했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Albert Heijn에 들르게 되었다. 네덜란드에서 자동차 여행을 하다 보면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Albert Heijn을 검색해서 들렀가 가면 좋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참고로 이번에 우리가 방문한 Albert Heijn은 아래의 장소이다. Stadsbrink 375 Stadsbrink 375, 6707 AA Wageningen,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Albert Heijn에 도착하다 네덜란드에서도 다양한 마트가 있는데 Albert Heijn을 추천한다. 물론 다른 마트도 없진 않겠지만 말이다. 아래는 Albert Heijn 정문 사진이다. 그런데 흔들려서 Albert H

네덜란드의 베니스 - 히트호른 운하 보트 투어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의 베니스라 불리는 히트호른에서 보트를 탔다. 물론 그 외에도 네덜란드에서의 다양한 것들을 했는데 그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클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점심을 먹고 점심(위의 링크 참조)을 먹은 우리는 히트호른에서 보트를 타보기로 했다. 다른 곳은 몰라도 여기서만큼은 보트를 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물어 물어 보트를 타러 향했는데, 사람들이 가라는 방향으로 왔더니 아래의 건물이 보였다. 그런데 사실 이 건물은 식당인 듯했다. 식당 이름은 Fanfare인듯. 참고로 Fanfare는 히트호르의 중심가에 있다. 이 근처에 보트 렌트해주는 곳이 많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Fanfare의 메뉴인데 잘 보일런지 모르겠다. 그리고 보트를 찾아 좀

네덜란드 히트호른에서 점심을 먹다 - Restaurant Fratelli Giethoorn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히트호른에서 점심을 먹었다. Restaurant Fratelli Giethoorn이라는 이름으로, 아내가 열심히 검색해서 가게 된 곳이다. 히트호른에 방문한 한국 사람들이 많이들 포스팅한 곳인 듯했다. 참고로, 구글링을 해보면 그렇게 엄청나게 평점이 높지는 않다. 하기야, 관광지에 있는 음식점이다 보니 엄청난 맛집을 기대하기는 어렵긴 하지만. 참고로 네덜란드 여행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서 정리하고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하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Restaurant Fratelli Giethoorn가 위치한 장소는 아래에 지도를 첨부한다. Ristorante Fratelli Binnenpad 113, 8355 BV Giethoorn, 네덜란드 이 블

영어 공부 어플 Busuu - 환불 요구가 거절되다 [내부링크]

Intro Busuu 어플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영어 공부 어플 중에 괜찮은 게 그렇게 많은 게 아니어서 내가 사용하던 영어 공부 어플 중에 하나가 Busuu였다. Busuu의 장점은 문법 순서대로 영어를 공부할 수 있다. 즉, 체계가 있다는 점이다. 문법을 간단하게 훑어보며 공부하기에는 참 나쁘지 않은 어플이다. 그러나 Busuu만으로 충분하느냐 하면.. Busuu는 거의 복습용이 아닐까 싶은 느낌. 아니면 영어 공부하기 전에 맛보기 공부로 사용하기 나은 수준? Busuu만으로는 전혀 족하지 않다는 게 2년 Busuu를 사용해본 내 생각이다. 영어 공부 어플 (1) Busuu 체험기 Intro 내가 사용했던 영어 공부 어플들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여러 어플들을 사용하였지만, ... blog.naver.com 결제가 되다 Busuu를 사용하고 2년. 이제 다른 어플로 갈아타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였다. 신용카드에 Busuu가 결제되었다고 떴다. 아니, 이게 무슨 일인

루벤의 교소도 Hulpgevangenis te Leuven [내부링크]

우리 집 바로 근처에는 교도소가 있다. Hulpgevangenis te Leuven Maria Theresiastraat 74,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교도소 바로 옆에 학교도 있더만.. 우리나라에서는 교도소 들어온다 그러면 엄청 싫어하는데 벨기에는 그런 게 없는 듯하다. 아무튼 처음에 이런 돌담길(?)을 보고 의아했었다. 도대체 이게 뭘까 싶었다. 그리고 루벤의 링을 돌다 보면 아래의 건물도 보이는데 이것도 교도소이다. 처음에 나는 이 두 개의 교도소가 서로 다른 교도소인가 싶었다. 그런데 하나의 교도소라고 한다. 같은 교도소인데 두 개로 나눠 운영하는 건지, 지하에 연결 통로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Hulpgevangenis te Leuven로 구글링을 하면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그런데 구글의 로드뷰로 보면 가려져 있는 부분들이 꽤 있다. 그래서 나도 그런 사진들과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다.

벨기에 푸드정 배송 - 닭강정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는 한인마트 비슷한 것으로 푸드정이 있다. 정확하게는 벨기에에 있는 건 아니고, 독일에서부터 온다. 집 앞까지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편하지만 한 달에 한 번 밖에 주문할 수가 없다. 그것도 푸드정이 벨기에 배송 계획을 잡았을 때만 이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푸드정에서 공지 메일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주문하고 1-2주 정도 기다려야 한다.) 푸드정에서는 보통 밀키트를 주문하는데 가격과 퀄리티가 꽤 괜찮다. 아무리 밀키트라고 하지만 퀄리티는 웬만한 한인식당에서 사먹는 거랑 차이가 없다. 그리고 식당에서 사먹는 거랑 비교한다면 가격이 꽤 괜찮다. 특히 나는 순대국밥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는 아래와 같이 주문했다. 돼지국밥만 보면, 아내와 나는 보통 둘이서 대략 두 번 정도 먹었다. 나도 그렇고 아내도 그렇고 양이 많지 않다는 점을 생각해도.. 두 명이서 20유로가 안 된다는 점은 참 매력적이었다. (뭐 이건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겠다.) 아래에 보면 Via

벨기에 체류증 - 3개월 이상 떠나 있을 시 deregistration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있다가 몇 달간 한국으로 간다든지 한다면 시청에 신고하거나 아래와 같이 deregistration을 해야 한다. deregistration이란 쉽게 말해 등록을 취소하는 거다. 우리의 경우, 아내가 임신하여 아이를 한국에서 낳기로 결정하면서 deregistration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ㄱ. 외국에서 3개월 이상 머물 시, 최소한 출국 2주 전에는 신고를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출국 일주일 전에 시청에 방문했다가 이걸 알게 되었기 때문에.. 시청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른 방법이 없고 deregistration을 해야 한단다. 온라인으로 쉽게 된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다. ㄴ. 우리는 blocked account로 재정 보증을 했는데, 2인일 경우 재정 보증이 두 배나 되었다. 그럴 정도의 돈도 없고 해서 결국 deregistration을 결정하기로 했다. 아무튼 벨기에 정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원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

네덜란드 동화 마을 히트호른을 향하여 [내부링크]

Intro 크뢸러 뮐러 미술관을 잘 구경한 우리는 이제 네덜란드의 그 유명한 동화 마을, 히트호른으로 향하기로 했다. 히트호른으로 가려고 했는데, 어디를 목적지로 해야 할지 몰라서 아래의 히트호른 호텔을 네비에 찍고 갔었다. 참고로, 이 호텔에서 머물지 않는다면, 웬만하면 히트호른 중앙 쪽에 주차하도록 하자. 히트호른 중앙까지 생각보다 꽤 멀다. 물론 이쪽은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좀 한적한 느낌이 좋기는 한데.. 굳이 여기에 차를 세워야 할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아내가 차 멀미를 해서 여기에 차를 세우고 걸어가긴 했다. 도무지 차를 더 탈 수가 없다고 했었다. 히트호른 근처에는 길이 고불고불한 곳이 많아서 운전하는 나도 멀미를 할 지경이었던 거 같다. Hotel Giethoorn · Petersteeg 2, 8355 CB Giethoorn, Netherlands · Hotel maps.app.goo.gl 그리고 네덜란드 여행 리스트는 아래에 정리하고 있으니 필요하면 보

네덜란드 여행 판타지 동화 속 스머프 마을 히트호른 산책 [내부링크]

Intro 많은 사람들이 네덜란드 여행 중 손꼽는 장소가 바로 동화 마을 히트호른이다. 물론 그 외에도 추천할 만한 장소가 다양하기는 하다. 네덜란드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보도록 하고, 이번에는 네덜란드 스머프 마을로 유명한 히트호른 산책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네덜란드에 사는 한국인들이 추천하는 여행지이기도 하고, 특히나 7월 중순에는 수국이 핀다고 한다. 뭐.. 수국이 잔뜩 필 때 방문한 내 입장에서는.. 수국은 있으나 없으나 그렇게 엄청난 차이는 없었다고 생각되긴 했지만. 아무튼 엄청난 곳이니 기대하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산책을 시작하다 스머프 마을 히트호른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히트호른에 있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드디어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 대한 포스팅이 끝나게 되었다. 생각보다 크기가 크고 볼거리도 많았던 곳이다. 벨기에에 살다 보니 크뢸러 뮐러 미술관은 네덜란드 이야기를 하면 꼭 이야기가 나오는 장소 중 하나인 거 같다. 네덜란드 여행 이야기를 하면 꼭 나오는 장소 중에 하나인 거 같다. 물론 그 외에도 네덜란드에는 갈 만한 곳이 많다. 아래의 링크가 네덜란드 여행 계획을 잡을 때 도움이 될 듯하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야외 조각 공원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 들어가면 야외 조각 공원으로 나가는 길이 있다. 나는 이게 크뢸러 뮐러 미술관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원

벨기에 루벤 시내, 숙소 - 아내를 보내고 방이 하나 남다 [내부링크]

아내가 떠나다 임산한 아내를 한국에 데려다준 나는 홀로 벨기에로 돌아왔다. 그래서 방 하나가 남게 되었다. 방이 남는다기 보다는, 집이 혼자 살기에는 너무 넓었다. 원래는 기숙사에 들어가볼까 했는데, 생각보다 기숙사 가격이 꽤 높았다. 얼마 전에 들은 기숙사 가격은 700유로였다. 꽤 넓긴 했지만.. 방 하나에 루벤의 Ring 바깥에 있는데도 이 가격이었다. 여기에 관리비 50유로도 있다고 한다. 뭐, 루벤이 원래 집값이 좀 비싼 지역이라고 듣기는 했다만. 그러고 보니 허리 디스크 치료할 때 만난 스포츠 마사지 전문가도 혼자 사는데 방 하나에 800유로라고 했었다. (이 정도라면 오히려 이사하면서 돈이 더 들게 생긴 수준이었다.) 지인이 있는 수도사들의 기숙사가 그나마 굉장히 저렴했는데, 거기는 이미 방이 다 나갔다고 한다. 뭐, 거기는 학기를 마치는 6월 즈음에도 이미 방이 하나 밖에 없었던 데다가 그 하나조차 누가 예약을 했었던지라.. 혹시 방이 하나 더 생긴다면 연락준다고 했었

맥심 카누 디카페인으로 만드는 달고나 커피 1차 시도 [내부링크]

Intro 달고나 커피를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마침 아내가 두고 간 맥심 카누가 있었다. 그것도 디카페인. 사실 나는 카페인이 잘 안 받아서 커피는 항상 디카페인으로 먹곤 했는데, 달고나 커피를 만들면 꼭 커피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걸 먹어야 하나 고민하곤 했다. 달고나 커피를 만들면 카페인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렇게 맥심 카누 디카페인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디카페인이라면 커피 몇 개를 넣어도 괜찮으리라 하는 순진한 생각이었다. 커피를 넣다 그리고 디카페인 카누를 스테인레스 컵에 넣었다. 작은 거 세 개를 넣기로 했다. 생각보다 꽤 많다. 여기에 물을 넣었는데, 찬물에도 잘 녹아서 굳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때 물을 너무 많이 넣은 건 아닌가 싶었다, 거품 내기 그리고 거품을 만들기로 했다. 우리는 지난 번에 포스팅한 이케아에서 사온 거품기를 썼다. 뭔가 잘 되는 것처럼 보였다. 누군가는 이걸로 해도 10분 넘게 휘저어야 한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현대 미술 [내부링크]

Intro 이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현대 미술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현대 미술관에 가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이 TV 같은 것이 놓여 있는데, 물론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서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서 찍은 사진이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을 비롯한 네덜란드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놓았으니 살펴보기 바란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현대미술 그러면 이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현대 미술을 살펴보도록 하자. 먼저 로만 시그너의 1975년부터 1989년의 작품들을 볼 수가 있다. 아래의 설명을 확인해보자. FILMS 1975-1989 An exploding milk churn, a falling ladder, a subsiding snow fie

네덜란드의 기프트샵 - 크뢸러 뮐러 미술관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 가면 기념품 가게가 있다. 아마 네덜란드 여행 중이라면 기프트샵에 가고 싶을 수 있는데,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도 있으니 잘 고려해보도록 하자. 참고로, 네덜란드 여행에 대한 기록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보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기프트샵 지난 포스팅에서 연급했던 것처럼 크뢸러 뮐러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보았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의 트레이드마크가 반 고흐의 작품 중에서도 <밤의 카페테리아>인데, 그러다보니 이 작품에 곳곳에서 보였다. 기프트샵 내부를 살짝 둘러보자. 여기에 우산도 판다. 아무래도 유럽은 비가 지멋대로 오는 경향이 있어서 급하게 우산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비치해둔 듯했다. 하기야, 뵐루 국립공원에서 여기 말고 물건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의 반 고흐 작품들 [내부링크]

Intro 이제 드디어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의 반 고흐 작품들을 보러 가보자. 입장료 구매부터 시작해서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 방문기를 시리즈로 아래에 정리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도록 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반 고흐의 작품들 아래로 내려가면 반 고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이 반 고흐로 유명한 다른 미술관과 차이가 있다면 사람이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국립공원 안쪽에 있어서 그러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에는 반 고흐의 유화 작품이 90점이나 있다. 반 고흐 미

벨기에 루벤 - 월미도의 날??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는 그로트 마르크트에서 종종 행사를 한다. 뭐, 벨기에의 다른 동네도 그렇겠지만 말이다. Leuven Markt Margarethaplein,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월미도..? 정말이지 뚝딱뚝딱 놀이기구를 설치했다가 하루만에 바로 떠나는 유럽의 놀이기구 문화를 볼 때면 종종 놀라곤 한다. 이날에도 약속이 있어서 밖으로 나갔다가 놀이기구가 설치되어 있는 걸 보고 놀랐다. 설치하고 있는 놀이기구들이 인상적이다. 아래에는 수영장도 설치하고 있었다. 아이들이 회전목파를 타려고 올라가 있는 게 보인다. 참, 벨기에에서는 아이들이 지나다닐 때 이렇게 입는다. 학교에 갈 때도 이렇게 입고 있는 걸 종종 보았다. 학교에서 집으로 갈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했으면 하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하기야 우리나라는 민식이법 놀이가 유행이라는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만들어진 법이 운전자를 조롱하는 놀이로 발전한 걸

네덜란드 여행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 조각, 그림, 반 고흐, 피카소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여행 중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에 왔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에 소장중인 반 고흐의 작품은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는데, 이번에도 반 고흐의 작품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oller Muller Museum과 네덜란드 여행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조각들, 그리고 현대 미술 반 고흐의 그림을 다 보고 돌아가는 중에 조각들이 보였다. 현대 미술인 듯했다. 그 사이에 있는 그림들도 난해한 것이 현대 미술인 듯했다. 아무튼 조각들도 몇 개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현대 미술은 이상하게 친밀하게 느껴지지가 않았다. 몬드리안 정도가 그나마 익숙한데

유럽의 오레오 오즈 Oreo o's [내부링크]

Intro 아이 출산을 위해 아내가 떠나고 벨기에에 혼자 남게 된 난 콜루이드(마트)에 오레오오즈를 팔길래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이게 바로 벨기에에서 산 오레오 오즈 Oreo o's이다. 유럽의 오레오 오즈 Oreo o's는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개봉하다 오레오 오즈 Oreo o's를 개봉해보기로 했다. 오레오 오즈 Oreo o's가 한국에만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유럽에서도 보게 되어서 너무 궁금했다. 뚜껑을 열자 익히 하는 모습이 나왔다. 하지만 막상 오레오 오즈 Oreo o's를 꺼내보니.. 뭔가 달랐다. 먹어보다 오레오 오즈 Oreo o's를 먹어보기로 했다. 솔직히 말하면..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다. 마시멜로가 아니라 바닐라 맛의 과자 같은 거였는데.. 뭐 그냥 시리얼이라 생각하며 먹으면 못 먹을 것도 없긴 하지만 오레오 오즈 Oreo o's를 생각하고 먹으면 크게 후회할 그런 맛이었다. 아니, 이 정도면 오레오 오즈 Oreo o's라기보다는 오레오 오즈 Oreo o'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öller-Müller Museum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유명한 미술관 중 하나인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öller-Müller Museum 방문기를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여러 차례에 걸쳐서 포스팅될 예정이다. 크뢸러 뮐러 미술관 Kröller-Müller Museum 입장료 구매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기 Intro 이번 포스팅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는 방법을 소개하려... blog.naver.com 그리고 그 외의 유럽 여행은 아래에 정리되고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네덜란드 뵐루 국립공원 Het Nationale Park De Hoge Veluwe [내부링크]

Intro 크뢸러 뮐러 미술관에 가려면 뵐루 국립공원 Het Nationale Park De Hoge Veluwe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뵐루 국립공원 Het Nationale Park De Hoge Veluwe과 크뢸러 밀러 미술관 예약하는 방법이 나온다.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기 Intro 이번 포스팅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는 방법을 소개하려... blog.naver.com 그 외에도 내가 방문한 유럽 여행과 네덜란드 여행 링크도 아래에 올렸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네덜란드의 아른헴 Arnhem 여행 [내부링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다시피 네덜란드 여행 중 아른헴 Arnhem에 방문했다. 아른헴 Arnhem 방문은 여행이라고 하기에는 좀 캐주얼하긴 했다. 사실 네덜란드의 소도시 여행을 보면 대개 소소하게 거리를 둘러보는 게 대부분이다. 뭔가 엄청난 거 본다기보다는 각 도시의 전혀 다른 모습들을 살펴보는 맛으로 다니는 거다. 물론 킨더다이크나 힛호른 같이 완전 관광객을 위한 관광지도 없지는 않지만 말이다. 참고로 네덜란드 여행과 유럽 여행을 정리하고 있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저녁을 먹고 저녁을 먹은 우리는 아른헴

벨기에 루벨, 자동차 없는 날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자동차 없는 날이 있다. Car-free Sunday Leuven이라고 부르는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링 내 지역과 링 자체의 일부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며, 도시 곳곳에서 음악, 무료 액티비티, 먹거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2023년에는 8월 27일 일요일에 자동차 없는 날을 가졌기에 우리도 살짝 돌아다녀보았다. 루벤 벨기에 루벤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역앞 먼저, 루벤의 역 앞 광장에는 이렇게 응급상황에 대비한 천막이 있다. 이런 루벤의 고풍스러운 건축물 사이에 저런 종종 행사를 해서 신기하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자동차 없는 날이라서 그렇다. 광장 주변을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여기서는 물을 무료로 나눠준다. 벨기에 루벤의 자동차 없는 날에는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러다 보니 목이 말라서 물을 마시러 많이들 오는 모양이었다. (심지어 링 안쪽으로는 버스도

네덜란드 아른헴에서의 저녁 식사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소도시들을 꽤 둘러보았기 때문에 아른헴에서는 그렇게 많이 둘러보지는 않았다. 우리는 Airbnb에서 머물렀는데, 캠핑장 근처에 있는 숙소였기에 근처에 맛있는 레스토랑이 보이지 않아서 그나마 가까이에 있는 소도시 아른헴에서 저녁을 먹기로 한 거였다. 그러니까 이번 아른헴 방문 자체가 식사 때문이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아른헴에 도착하다 그리고 아른헴에 도착했다. 아른헴에 도착해 주차를 했다. 주차장의 경우, 거리 주차는 시간에 맞춰서 나가야 하는데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아무 때나 나가도 상관 없다.

네덜란드 크뢸러 뮐러 미술관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네덜란드에 위치한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뵐루 국립 공원 예매하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여행사를 끼지 않고 개인이 예매하려면 이 블로그를 참조하도록 하자. 참고로, 크뢸러 뮐러 미술관은 뵐루 국립 공원 안에 있기 때문에 크뢸러 미술관에 가려면 뵐루 국립 공원은 반드시 예약해야 한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고흐 작품이 많다고 하니, 고흐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여기에 가보자. 프랑스 파리에 있는 오르세 미술관 같은 곳과 비교하면 여기서 좀더 한적에서 좋다. 보통 크뢸러 뮐러 미술관과 뵐루 국립 공원 투어에 6시간 정도를 잡는 듯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크뢸러 뮐러 미술관은 대략 2-3시간 잡고, 그 주변 뵐루 국립 공원 투어에 3시간 정도 잡는다고 치면 하루 여행을 여기에만 쏟아도 될 듯하다. 물론 널널하게 여행 계획을 잡을 때만 말이다. 공원 입구에서 크뢸러 뮐러 미술관까지 생각보다 거리가 있다. 자전거를 탈 수 없는 임산부 등의 경우 걸어서 가거나 버

벨기에 루벤의 수제버거, 모노버거 Mono Burger [내부링크]

Intro 지나갈 때마다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벨기에 루벤의 모노버거 Mono Burger. 벨기에에 와서 지금까지 외식 한 번 거의 해본 적 없었지만 (한 달에 한 번 하면 많이 했을 정도다. 가난한 학생 부부의 비애이다.) 이번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 장소는 아래의 링크이다. Mono Burger Rector de Somerplein 18,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모노버거 Mono Burger를 주문하다 모노버거 Mono Burger에 들어와 보았다. 주문은 아래의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아쉽게도 영어로는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독일어와 네덜란드어를 모르는 나는 이게 무슨 나라 말인지도 모르는 채 감으로(?) 주문했다. 내가 주문한 건 모노버거 Mono Burger에서 파는 학생메뉴 3종 세트 중에 하나였다. 모노버거 Mono Burger 내부 온 김에 모노버거 Mono Burger 내부를 살짝 둘러보았다. 인테리어는 뭔가

벨기에 루벤 벨스 Lueven Bells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카리용 종소리 [내부링크]

Intro 세계에서 가장 큰 종 중 하나는 벨기에 루벤에 있다. 여기서는 매시간 종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가끔은 연주도 한다. 2023년 8월 17일에도 루벤 벨스 Lueven Bells라는 이름의 행사가 있었다. Leuven Public Library Rijschoolstraat 4,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람들이 모이다 벨기에 루벤의 중앙 도서관을 지나는데, 의자가 광장에 놓여 있었다. 이게 뭔가 싶어서 가보기로 했다. 루벤의 중앙도서관 앞을 보며 사람들이 앉아 있는데, 뭔가 하는구나 싶었다. 루벤 벨스 Lueven Bells 알고 보니 이렇게 루벤 벨스 Lueven Bells라는 이름의 행사를 하는 중이었다. 8월 한 달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종소리를 듣는 건데, 우리나라 불교에서 치는 종을 생각하고 들으면 안 된다. 루벤 벨스 Lueven Bells에서는 종으로 음악을 연주해준다. 아무튼 이번에는 The Bell's Ange

벨기에 루벤, 8월 15일 싸이클링 컵 Cycling Cub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인기 스포츠 중 하나는 싸이클링이다. 얼마 전에도 이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벨기에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보니, 싸이클링에 대한 인기는 우리나라에서 야구가 인기인 것과 비교가 가능한 거 같았다. 거의 국민 스포츠 느낌이었다. 벨기에 인기 스포츠 싸이클링 Intro 벨기에 현지인이 말하기를 벨기에의 인기 스포츠 중에는 축구와 싸이클링이 있다. 싸이클링이라고..... blog.naver.com 그리고 8월 15일, 대망의 싸이클링 대회가 있었다. 내가 느끼기에 위에 포스팅한 싸이클링 경기보다 더 규모가 있는 듯했다. 아마 벨기에 여행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싸이클링 팬이라면 이 대화를 염두에 두고 여행 계획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벨기에 여행과 유럽 여행에 대해 정리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벨기에 여행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

네덜란드 소도시 여행 - 에담 Edam [내부링크]

Intro 사람들이 에담 Edam에 대한 이야기를 너무 많이 올려놓았길래 궁금해서 에담 Edam에도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에담 Edam은 네덜란드의 소도시 중 하나로, 암스테르담 인근에 있다. 암스테르담에서 기차로 1시간도 걸리지 않는 곳이라 한다. 에담 Edam외에도 네덜란드의 다양한 소도시 여행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유럽 여행도 정리하고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에담 Edam에 도착하다 에담 Edam에 처음 도착했을 때는 이게 도대체 뭐라고 사람들이 오는 걸까 싶었다. 처음

기대 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던 네덜란드 소도시 하를렘 Haarlem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네덜란드의 소도시 하를렘 Haarlem에 대한 포스팅이다. 하를렘 Haarlem에 대해서는 네덜란드 여행 추천 목록 리스트에 올라와 있지도 않았고, 하를렘 Haarlem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많이 들어보지도 못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갔다. 하지만 에담이랑 비교하자면 하를렘 Haarlem 쪽이 훨씬 좋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하를렘 Haarlem에서는 세인트 바보 교회, 테일러 자연사 박물관, 테일러 박물관에 대한 추천이 있었다. 테일러 자연사 박물관은 입장료가 있어 가난한 학생인 나는 들어가지 않기로 했다. 워싱턴에서 자연사 박물관을 이미 다녀왔어서 굳이 테일러 자연사 박물관에 들어가야 하는가 하는 생각도 있었다.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미술관과 박물관 위주로 많이 다니게 되는데..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들어가면 시간을 꽤 많이 빼앗긴다. 물론 아주 유명한 곳이라면 꼭 들어가야겠지만 하를렘 Haarlem에서는 도시만 구경하기로 했다. 참고로, 네덜란드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에 들르다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굉장히 짧다. 암스테르담 근교를 여행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들른 거라 그렇다. 처음에는 위트레흐트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좀 헤매기도 했다. 여행 책자에 세계에서 가장 예쁜 도서관 어쩌구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았는데 구글링을 해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위트레흐트 대학교도 예쁘다던데,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헤맸다. 참고로, 아래는 유럽 여행과 네덜란드 여행 목록이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위트레흐트에 도착하다 네덜란드에서 집이 있는 벨기에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잔세스칸스 풍차 마을의 진면목 [내부링크]

Intro 하나의 도시에만 머무를 것인가, 그렇지 않으면 다양한 도시를 돌아다닐 것인가. 네덜란드를 여행할 때 이에 대해서 고민이 있을 것이다. 자동차가 있다면 이동하는 중간에 차에서 쉬고, 암스테르담 근교의 소도시 위주로 보는 게 나은 듯하다. (물론 운전자는 쉬지 못한다.) 하지만 한 도시에 오랜 시간 머물고 싶다면 암스테르담 내부로 들어가 거기서 하루를 보내자. 하루에 하나나 두 개의 도시만 들르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선별적으로 네덜란드에서 꼭 가야만 하는 곳들을 꼽아야 한다면, 힛호른, 잔세스칸스 정도를 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나는 가보지 못했지만 거기에 암스테르담 정도..?) 나는 암스테르담 여행을 포기했는데, 운전이 어렵고 주차 또한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단 암스테르담에 들어간다면 하루를 꼬박 보낼 수 있기는 하다. (하지만 그래서는 렌트비가 너무 아까웠다.) 그래서 암스테르담은 나중에 기차 여행을 할 때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여행 필수 방문 명소 - 잔세스칸스, 잔스 강, 풍차 [내부링크]

Intro 한 번의 포스팅으로 끝날 줄 알았던 잔세스칸스 여행이 벌써 세 번째 포스팅째이다. 아무래도 가는 곳마다 영화 같은 풍경이 나오지 사진을 수없이 찍게 되어서 그런 거 같다. 이번 네덜란드 여행을 지역별로, 그리고 순서대로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아마 여행 일정을 잡을 때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한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그리고 그 외에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추후에는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여행의 비용 지출한 내역도 올릴 예정이다. (이 내역에 항공료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여행 - 소도시 레고 마을 잔담 Zaandam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에 있는 레고 마을에 대한 소문을 듣고 잔담 Zaandam으로 향했다. 잔세스칸스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자동차가 있다면 하루에 두 장소를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튼 네덜란드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네덜란드 방문지들을 다 포스팅한 뒤 아래의 링크에 정리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그외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주차하다 잔담 Zaandam에 도착한 뒤 엄청 기대하는 마음으로 차에서 내렸는데, 전혀 레고 마을이 아니었다. 잔담 Zaandam의 레

네덜란드의 관광지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마을 나들이와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는 암스테르담의 위쪽에 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버스 타고 금방 간다고 하는데, 네덜란드에 왔다면 꼭 들러야 하는 관광지이다.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여행은 대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 마을을 둘러보는 거다. 여기는 그냥 완전 관광지 같은 느낌이 난다. 쇼핑을 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번화가 느낌 말이다. 다른 하나는 강 (내가 알기로는 잔 강)을 따라 목가적인 분위기 속에서 풍차와 공방을 보는 것이다. 네덜란드에 있는 다른 풍차 마을인 킨더다이크와 비교하면 너무 관광지처럼 된 거 같은데, 관광지 느낌이 덜 나게, 그리고 좀더 여유롭게 보내고 싶다면 킨더다이크를 가자. 그러나 시간이 짧고 한 큐에 좀더 많은 걸 보고 싶다면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를 추천해주고 싶다. 잔세스칸스 Zaanse Schans와 킨더다이크를 비롯 네덜란드와 네덜란드 인근의 유럽

벨기에 루벤의 대표 한식집 XL BBQ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한식집이 많지 않다. 얼마 전에 포스팅한 치킨집이 있긴 한데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 날 정도. K-food이라고 되어 있는데 느낌만 한식이고 한국인이 느끼기에는 "이게 내가 아는 그 맛인가..?" 싶을 곳도 참 많았다. 그러는 와중에 거의 1년을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던 XL BBQ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XL BBQ는 벨기에 루벤에 있는 가장 유명한 한식집이다. 아무래도 벨기에 루벤의 중심가에 있는 곳이고 꽤 크기도 해서 그런 거 같았다. 외국인들이 여기서 한식을 경험할 때마다 XL BBQ는 어떤지 물어보곤 했는데, 우리는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제대로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여기서 한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장소는 아래의 지도를 확인하기 바란다. XLBBQ Tiensestraat 16, 3000 Leuven, 벨기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XL BBQ에 도착하다 벨기에 루벤의 먹거리 골목에 있는 XL BBQ이다. 가게 이

네덜란드 로테르담 근교 소도시 델프트 Delft 힐링 여행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델프트에 다녀왔다. 델프트는 로테르담 근교의 소도시이다. 네덜란드 여행의 거점을 셋으로 나눈다면, 암스테르담에서는 좀 떨어져 있으니 암스테르담보다는 로테르담에 있을 때 다녀오는 게 좋을 거 같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네덜란드 여행 목록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oodle... cafe.naver.com 델프트 Delft에 도착하다 델프트 Delft에 도착하고 주차를 했다. 어디에서 주차하는 게 나은지는 네덜란드 여행을 다녀온 지금도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하지만 마트가 있다면 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게 가장 저렴한 거 같다. 다만, 일정이 촉박하여 하루에 몇 군데를 다녀야 한다면 마트

네덜란드 풍차 마을 잔세스칸스에 도착하다 - 주차장, 카페, 뮤지엄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꼽으라면 잔세스칸스를 들 수 있다. 다만 잔세스칸스 여행은 아침에 해가 뜰 때 가라는 사람들의 조언이 있었다. 그래야 사진이 잘 나온다고 말이다. 오후에는 역광이라고 들었다. 그리고 짠돌이의 네덜란드 및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참조하기 바란다. 네덜란드 여행 목록 로테르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 cafe.naver.com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주차하다 잔세스칸스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했다. 일단 여기는 기본적으로 주차비가 필요하다. 다른 곳에 주차하려고 보았는데, 마땅한 곳이 없는 모양이었다. 주차비는 2023년 기준으로 15유

네덜란드 덴하그 마우리스 하위스 미술관 (2) Room 9-16 진주 귀고리 소녀 [내부링크]

Intro 자동차로 네덜란드를 여행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지난 번 포스팅에 이어 네덜란드 덴하그의 마우리스 하위스 미술관에 대한 포스팅이다. 이번에는 진주 귀고리 소녀가 등장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네덜란드 및 기타 자린고비 유럽을 살펴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프랑스 등의 여행을 계속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마우리츠하위스 미술관 Plein 29, 2511 CS Den Haag,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참고로 마우리츠 하위스 미술관은 네덜란드의 덴하그 (다른 이름으로는 헤이그)에 있다. 덴하그에 들어오니 풍경이 너무 예뻤고, 특히나 마우리츠 하위스 미술관 주변이 절경이었다. Room 9-16으로 Room 1-8을 구경한 나는 이제 한 층 올라가 room 9-16을 보기로 했다. 아래로 내

네덜란드 헤이그 마우리스 하위스 Mauritshuis 미술관에 방문하다 (1) Room 1-8 [내부링크]

Intro 마우리스 하위스라고 하는 네덜란드 미술관에 방문했다.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보다 여기가 훨씬 괜찮았다. 프랑스에서는 뮤지엄 패스를 사용했기에 가격은 마우리스 하위스가 좀더 비싸긴 했다. 하지만, 오르세 미술관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쾌적한 미술관 관람이 되지 못했다. 마우리스 하위스는 상대적으로 사람은 적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모나리자와 비견되는 진주귀고리 소녀가 있기도 했고, 사람도 그렇게 엄청 많은 게 아니라서 편안한 관람이 되었기에 마우리스 하위스가 좀더 낫지 않았나 싶다. (독일에도 한 군데 있는데 그건 추후에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참고로 자린고비 유럽 여행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에 잘 정리되고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마우리스 하위스 Mauritshuis 미술관에 도착하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베트남 쌀국수 가게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oodle bar [내부링크]

Intro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난 뒤, 식당으로 향하기로 했다. 도대체 어디서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한인교회에서 만난 분들(네덜란드에서 오래 사신 분들)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네덜란드에는 유명한 음식이 없다고 했다. 뭐.. 그렇게 따지면 벨기에도 마찬가지긴 했다. 물론 벨기에식 파스타도 있고 그렇긴 한데.. 유럽 여행을 와서 현지 유명 음식을 먹기에는 생각보다 그렇게 유명한 현지 음식이 없었다. 그래서 유럽 여행을 오는 사람이 있다면 벨기에나 네덜란드에서는 맥도날드나 버거킹 같은 좀더 저렴하고 가성비 넘치는 음식을 먹고, 프랑스가 독일에 갔을 때 현지의 좀더 비싼 음식을 먹는 게 낫다. 아니면 차라리 그냥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말이다. 그래서 우리도 한식을 먹을까 했는데, 근처 추천 한식집은 문을 열지 않았다고 들었고.. 그래서 구글링을 해본 뒤 나름 평점이 높았던 Pho - Vietnamese restaurant & Noodle bar에 가보기로 했다. 로테

네덜란드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방문 [내부링크]

Intro 네덜란드 여행을 하면서 주일이 하루 끼었기에 우리는 고심하다가 한인교회 한 군데를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가 방문한 한인교회는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이다. 영어로는 Korean Reformed Church of Rotterdam으로 되어 있다. Korean Reformed Church Of Rotterdam Jaap van der Hoekplaats 1, 3067 AG Rotterdam, 네덜란드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지난 번에 포스팅했다시피,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앞에는 마트가 하나 있다. 이 마트는 주일에도 문을 여니, AirBnb 같은 곳에 머물고 있다면 예배 후에 장을 보고 들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Intro 네덜란드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한 우리. 차가 있으면 가기 쉽지만 차가 없어서 그동안 한 번을 ... blog.naver.com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에 도착하다 아무튼 로테르담 사랑

벨기에 메헬렌 Mechelen 여행 [내부링크]

메헬렌 벨기에 메헬렌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cafe.naver.com Intro 벨기에 메헬렌을 다녀오기로 했다. 메헬렌 Mechelen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주변에 있어서 한 번쯤 가볼 생각이기는 했었다. 게다가 우리가 사는 루벤이라는 동네 바로 근처에 있어서 버스로 한 번에 갈 수도 있었다. (게다가 우리는 버스가 무료..!) 그렇게 도착한 메헬렌 Mechelen의 첫 인상은 공사장이었다. 지금 메헬렌 Mechelen은 공사중이다. 사실 벨기에 이곳저곳이 다 공사중이었다. 메헬렌 Mechelen에 도착하다 우리는 메헬렌 Mechelen에 버스로 도착했지만, 저기 기차역도 보인다. 2시 22분, 우리가 메헬렌 Mechelen에 도착한 시간이다. 나름 볼거리가 많다는 메헬렌

유대인의 종류 [내부링크]

세파르디Sephardi 유대인 - 원래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던 셈 계 유대인 아시케나지Ashkenazi 유대인 - 우크라이나와 코카서스 지역에 살고 있던 튀르크계 하자르족이 8세기경 비잔틴과 사라센 사이에서 협공을 피하기 위해 유대교로 집단 개종함으로써 유대인이 된 사람들. 원래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던 셈족 유대인과는 인종적으로 거의 무관하며, 이들이 현재 유럽과 미국에 사는 유대인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 댄 주래프스키, <음식의 언어>

신학은 알지만 신앙은 없는 사람과의 대화, 사도신경, 그리고 구원의 확신 [내부링크]

1. 사도신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사도신경을 들면서 성경에 없는 걸 왜 굳이 믿느냐 같은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나는 이 사람들이 생각이라는 걸 하고 사는지 궁금하다. (사도신경을 한 번이라도 살펴보긴 했나? 그냥 중언부언 한 거 아냐?) 그렇다면 기도 시간에 눈을 감고 기도하는 것은 성경에 있는가? 오늘날 한국 교회의 교회 건축 양식은 성경에 있는가? 식사 전후에 기도하는 것은 성경에 있는가? 혹시 만약 식사 전후에 성경에서 기도한 본문을 찾는다면, 사도신경 또한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사도신경을 조금만 제대로 묵상했다면, 사도신경이란 삼위일체의 하나님에 대한 사도적 설명(사도적 권위가 있는 신약성경)들을 요약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먼저 창조자이자 아버지인 하나님, 다음은 구원자 예수님, 마지막으로 보혜사 성령님이시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보혜사 성령님

검암역 신혼집 경험 [내부링크]

1. 결혼하게 되면서 어디서 머물러야 하나 하는 생각을 그렇게 오래 했던 기억이 난다. 이 블로그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정말 엄청 고민하고 찾아보고 검색해봤던 그런 기억이 난다. 특히 우리는 곧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상황이었고, 매우 짧은 시간(몇 달)만 머물 수 있었다. 그래서 도대체 어디에 머무르는 게 나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랬던 내 고민을 여기에 한 번 나눠보기로 하겠다. 2. 일단 아내가 홍대 근처에서 일을 하고 있었고, 나와 아내의 가족 모두 근거지가 공항철도였기 때문에 운서부터 홍대까지 알아보았다. 하지만 홍대는 집이 너무 좁고 비싼 데다가 위험할 것 같다는 인식이 있어서 차츰 가양으로 관심이 돌아가는 상황이었다. 그러다 지인 중에 나와 같은 고민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던 것을 알았다. 한 사람은 결국 가양에서 신혼집을 마련했고, 다른 사람은 검암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그런데 검암에 신혼집을 마련한 사람이 특히나 나와 비슷한 상황이어서, 운서부터 가양까지 알아봤다

네덜란드 여행의 시작 - 벨기에의 휴게소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네덜란드 여행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네덜란드 여행을 크게 세 지역으로 나눠서 하기로 했다. 로테르담 지역, 암스테르담 지역, 그리고 레이와르던 지역이었다. 보통 네덜란드 여행은 이렇게 세 도시를 중심으로 여행을 하게 되는데, 우리는 차가 있기에 이 세 지역의 가운데에 숙소를 잡아놓고 하루씩 돌아다니기로 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무리 차가 있다고 해도 체력이 충분해야 한다는 점이다. 체력이 없다면 하루에 한 지역을 도는 건 불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최소 일주일은 있어야 한다. 뭐, 이 부분은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벨기에에서 로테르담을 찍고 여행을 시작했다. 로테르담에 한인교회가 있어서 여행의 첫날은 예배로 시작하게 될 거 같았다. 지인 또한 네덜란드의 개혁교회를 찾아 예배를 드린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예배가 두 시간 내내 이어지고 있어서 중간에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말을 알아들을 수도 없어서 더욱 힘들었다고 한다. 아무

네덜란드 도착 - 마트 알버트 하인 Albert Heijn [내부링크]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벨기에 여행 목록 독일 여행 목록 네덜란드 여행 목록 cafe.naver.com Intro 네덜란드를 향해 다시 달리기 시작한 우리. 차가 있으면 가기 쉽지만 차가 없어서 그동안 한 번을 가지 못했던 네덜란드였다. 가는 길에 풍력발전소가 꽤 많이 보였다. 그리고 바람이 벨기에보다 강하게 불었다. 네덜란드에 도착하다 네덜란드에 도착했다고 네비게이션에 이렇게 떴다. 그런데 이건 독일을 가도, 다시 벨기에로 와도 국경만 넘으면 항상 이렇게 떴다. 저 멀리 암스테르담과 우트레흐트 사인이 보인다. 우리의 첫 번째 목적지 로테르담. 날씨는 보시다시피 구름이 잔뜩 끼었다. 풍력발전소는 항상 도는 건 아니다. 로테르담에 거의 도착했다. 대교를 건너고, 벨기에 통신사에서 네덜란드 도착했다고 이렇게 연락이 와 있었다.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주차장에 주차하다 우리는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에 방문했는데, 그 앞에 주차장이 있

벨기에 공항 픽업, 그리고 허츠 Hertz 자동차 렌트 [내부링크]

Intro 친척들이 벨기에에 놀러왔다. 일단 1차 팀이 먼저 브뤼셀 공항으로 온다고 하여 마중 나가기로 했다. (2차 팀은 샤를루아 공항) 참고로 나는 버스를 타고 마중을 나갔는데, 그 이유는 나는 벨기에 전역에서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올 때는 기차를 타려고 했다. 왜냐하면 기차가 훨씬 빠르기 때문이다 (30분). 다만, 브뤼셀 공항으로 올 때 기차를 타본 적이 없었다. 중간에 버스로 갈아타는 경로도 있고, 잘 모르겠어서 집으로 올 때도 결국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다른 거 신경쓸 거 없이 버스만 바로 타면 되기 때문이다. 갈아타지 않아도 되고, 어디인지 알고 있어서 바로 타기만 하면 되었기도 했다. 대신 집(루벤)까지 1시간 거리였다. 공항 건물로 들어가서 arrival이 있는 2층으로 올라가기로 했다. 지금 보니 기차는 지하 1층으로 가면 되는데, 이때는 정신이 없어서 헤매다가 그냥 버스를 탔던 거 같다. 2층에 올라와서 arrival 앞에서 친

벨기에 루벤의 스테이크 하우스 볼프강 Wolfgang에서 학생 할인을 받다 [내부링크]

Intro 가성비 괜찮은 스테이크 하우스라고 들었던 볼프강 Wolfgang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 있는 스테이크 하우스 볼프강과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는 엄청 비싼 스테이크 하우스로 유명하지만, 벨기에 루벤에서는 학생들이 많이 찾는 가성비 넘치는 스테이크 하우스이다. 심.지.어. 무제한 리필이 가능한 곳이다. Wolfgang Tiensestraat 82, 3000 Leuven, 벨기에 볼프강 Wolfgang에 도착하다 벨기에에 처음 올 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지만, 반년 넘게 간만 보다가 드디어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가족들이 놀러오는데, 미리 가봐야할 거 같아서 큰 마음 먹고 가보기로 한 것이다. 겉은 그냥 그렇다. 하지만 볼프강 Wolfgang에서 흘러나오는 향긋한 음식 냄새가 지나갈 때마다 장난이 아니었다. 볼프강 Wolfgang 내부 볼프강 Wolfgang은 점심에는 열지 않는다. 주말에도 마찬가지로 점심에는 열지 않는데,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항상 많더니 방

벨기에 루벤, Park abbey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Park abbey에 다녀왔다. 벨기에 학생들 사이에서는 케셀로 공원보다 Park abbey가 좀더 유명하긴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케셀로 공원이 훨씬 낫기는 했다. 하지만 아무튼 KUL에 다니는 지인들이 Park abbey를 추천해주었기에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Park abbey는 구글 지도에서는 Park abbey로 검색해서 찾을 수 있지만 애플 지도에서는 왼쪽의 사진처럼 나온다. Park abbey 지도는 아래에 첨부했다. Park Abbey Abdij van Park 7, 3001 Leuven, 벨기에 Park abbey로 가는 길 여기서부터는 Park abbey로 가는 길에 찍은 사진이다. 루벤 시내에서부터 Park abbey까지 가는 길에 이런 사진을 찍을 만한 곳들이 있다. 케셀로와 비교하면 가는 길은 Park abbey가 나았다. 루벤 시내에 살면서 런닝을 좋아한다면 케셀로 공원보다는 Park abbey를 추천한다. 아래는 다리 위에서 찍은

벨기에 기차 여행 - 무제한 티켓 for 청년 [내부링크]

Intro 코로나가 끝나고 거의 첫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벨기에에도 이제 유럽 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꽤 많아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벨기에 청년들을 위한 팁을 올려보려고 한다. 참고로 출처는 아래의 링크이다. 언제 정보가 바뀔지 모르니 확인하도록 하자. https://www.belgiantrain.be/en/tickets-and-railcards/gopass1 청년 할인 벨기에에는 Youth 티켓이 존재한다. 벨기에 내에서라면 7.10유로만 내면 어디든 갈 수 있다. 무제한 티켓은 아니고, 원웨이 티켓이다. 그러나 벨기에 끝에서 끝까지 여행을 한다면 꽤 저렴하게 쓸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벨기에 루벤에서 안트워프까지 가는 티켓을 끊었다고 해보자. 중간에 브뤼셀에서 내려서 브뤼셀을 구경하다가 안트워프로 가도 괜찮다. 그러니까 목적지만 같다면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 타도 상관이 없다. 루벤에서 브뤼셀을 지나 겐트와 브리헤까지 가는 것도 마찬가지다. 반대로 브리헤에서 시작한다면, 브리헤를

중독.. [내부링크]

중독. 핸드폰이 없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해본 적 있으세요? 물론 처음에는 불편할 겁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나면 오히려 핸드폰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자유로운 일인지 생각하게 될 거에요.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집에서 나오다가 어쩐지 손목이 허전한 것을 느꼈습니다. 확인해보니 손목에 시계가 없더라구요. 부모님 집에 두고 온 겁니다. 시계가 없으니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이상한 일이지요? 시계를 사기 전에는 아무런 불편함 없이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곤 했는데 시계가 있다가 없어지니까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는 것이 그렇게 귀찮은 겁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깨달은 것. 저는 오늘 하루 종일 시계가 없는 것을 잊고 계속 손목을 확인했습니다. 그것도 상당히 자주. 사실은 시간을 확인해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데도, 그리고 방금 확인했음에도 습관적으로 시간을 확인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나 시간에 얽매여있는지 깨달았습니다. 중독이라는 말은 이런 말인 것 같습니다. 필요없는

안식일과 기독교 [내부링크]

어떤 학생이 안식일 교회가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서 물은 적이 있었다. 물론 기독교가 주일을 지키는 이유는 훨씬 복잡하고 많지만 생각나는대로 알려주었다. 하지만 일반 성도라면 이 정도만 알아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책을 찾아보면 되겠고.. 안식일이 토요일인 것과 주일이 일요일인 것에는 다른 이유가 또 있는 듯하다. 일주일의 7일째가 안식일인 이유는, 창조의 완성 그리고 출애굽의 완성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고 일주일의 1일째가 주일인 이유는, 새창조 그리고 출죄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것인 듯하기 때문이다. ("구원=칭의"가 아니다. 구원에는 칭의, 성화, 영화가 포함되어야 한다. 즉, 칭의, 중생, 양자는 구원의 여정의 시작에 불과하다. 하나님 나라 또한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물론 이미 우리에게 주어졌다.)

봬요 vs 뵈요 [내부링크]

"봬요"를 "뵈요"로 알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문제는, 정말로 "뵈요"로 알고, '봬요'라고 쓰면 한글 맞춤법 모르는 사람 취급 당하기 일쑤라는 거다. (상당히 많이 그런 취급을 당해보았다..) 그런데 이 경우 참 난감하다. "당신이 틀렸다오"라고 말해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 사람들을 위해 "뵈요"라고 써주는 것도 이상하기 그지 없다. "당신 틀렸어, 뵈요가 맞아"라고 주장해준다면, 가볍게 인터넷을 확인해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생각으로만, "맞춤법도 모르는 놈이네?"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직접 앞에 있다면 표정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소개팅 주선을 받았을 경우엔 더욱 난감하다. "내일 봬요"라고 보냈더니, "그래요 내일 뵈요"라는 답문이 올 수도 있다. 이 문제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도중, 몇몇 신학생들과 신학적 이야기까지 진행되었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모든 사람이 '뵈요'라고 알고 있으니까, 맞춤법 모르는 사람 취급 당하지 않으려면 '뵈요'라고

간단한 기독교 변증.. [내부링크]

상당히 유명한 거라 한 번 만들어봤다..ㅎ 그림으로는 잘 안 보여서 밑에 다시 적어보았다. 예수의 가르침에 대하여 우리가 예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대안은 다음의 세 가지이다. 1) 예수는 미친 사람이었다. - 바리새인, 서기관과 같은 사람들이 두려워했고, -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예수는 미친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2) 예수는 거짓말쟁이였다. - 그 거짓말 때문에 지배계층의 공격 대상이 되고 -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했을 지언정 예수는 오히려 그것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 3) 예수는 진리를 말한 사람이었다. - 지배계층의 공격 대상이 되고, - 제자들의 배신을 당하고, - 결국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되더라도 진리를 선포한 사람이었다. 예수의 부활을 보았다고 주장한 예수의 제자들에 대해서도 우리는 다음 세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 그 많은 사람들이 한 순간에, 또한 지속적으로 똑같은 환상을 보았다. 2) 그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거짓말을 한 거짓말쟁이들이었

고린도전서 12-14장.. [내부링크]

고린도전서 12-14장을 단락으로 나눠보고(2), 주제를 정해보고(1), 전체를 정리해보았다(3). 하지만 보기 쉽도록 주제를 앞에, 단락 나눔을 가운데에 그리고 전체 요약을 마지막에 두었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단락별 주제, 2. 장별 단락화, 3 전체 요약. (고전 12-14) 1. 장별 요약 12장 1. 너희가 영적인 은사를 알기를 원한다. 2. 여러 은사, 직분 그리고 인종에도 불구하고 한 성령 안에 한 몸으로 있다. 몸의 각 지체들은 모두 요긴하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각자는 그 지체이다. 3. 하나님께서 같은 몸 안에 여러 지체를 세우셨다. 13장 4. 더욱 큰 은사, 사랑을 사모하라. 다른 은사는 다 없어져도 사랑은 없어지지 않는다. 다른 은사들은 부분적인 것이나 (믿음, 소망,) 사랑은 온전한 것이다. 14장 5. 사랑을 추구하고, 영적인 것들을 사모하라.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을 위하여 풍성해지기를 구하라. 방언은 남에게 유익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 [내부링크]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궁전에는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포세이돈의 궁전은 먹을 것이 풍부하고 머물 곳도 많아 물고기들이 서로를 해치거나 잡아먹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포세이돈의 궁전에서 물고기들은 단지 자신이 가진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물고기들을 보기 위해 많은 신들도 포세이돈의 궁전을 찾아오곤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물고기들에 대한 포세이돈의 자부심은 대단하였고, 포세이돈은 이 물고기들을 자신의 자랑으로, 또한 아들로 다른 신들에게 소개하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세이돈에게는 한 가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이 수많은 물고기들에도 불구하고 바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던 이리스라는 이름의 물고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이리스라고 하는 물고기는 이미 아주 오래 전에 멸종했다고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포세이돈은 실낱 같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벌써 수백 년을 이 이리스라고 하는 물고기를 찾아 바닷속을 헤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날도

주의 시대 [내부링크]

ㅇㅇ시대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났다. 우리 학교에 ㅇㅇ시대 홍보를 위해서 일단의 사람들이 온 것이다. ㅇㅇ시대는 한국에 있는 매우 놀라운 아이돌 그룹으로, 유럽 쪽에는 몇 번 오지 않았다. 하지만 물론 이곳에서도 그들의 노래와 퍼포먼스는 유명하다. 그런데 한 달 전에 놀라운 이야기가 들렸다. ㅇㅇ시대가 이번에 유럽 방문 콘서트 투어를 한다는 것이다. 지난 번처럼 잠깐 들리는 것도 아니고 본격적으로 준비해서 유럽의 각 지역을 돈다고 했다. 그 시작은 러시아였다. 일주일 전에는 프랑스에서 공연이 있었다. 내가 알기로 원래의 티켓 값은 10유로 정도인데, 암거래로 100유로에 들어가려고 해도 없어서 못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런데 지난 화요일, 우리는 이상한 소식을 듣게 되었다. ㅇㅇ시대의 홍보를 위해 어떤 사람들이 각 학교를 찾아왔다. 그들은 ㅇㅇ시대 콘서트 티켓을 나눠줬는데, 모두 무료였다. 티켓을 받은 학생들은 그것이 VIP 티켓임을 보고 의심했지만, 그것은 실제였다. 이

침묵의 행성 밖에서 [내부링크]

침묵의 행성 밖에서를 읽고.. “침묵의 행성 밖에서”라는 C. S. 루이스의 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되었다. C. S. 루이스는 간단한 이야기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대단한 장치를 숨기는 작가이다. 이 책을 통해 C. S. 루이스의 입장을 살필 수 있는데, 훼손된 일반은총을 누리는 인간들에 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우리는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유물론이라고 하는 논리적 지지기반이 약하고 또한 비인격적일 수밖에 없는 세계관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루이스를 볼 수 있다. C. S. 루이스는 여러 글을 썼다. 그의 창의성이 드러나는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두 가지 작품을 들자면, 첫째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이고 둘째는 “나니아 연대기”이다. 이 두 저작에는 공통점이 있는데, C. S. 루이스가 바라보는 “인간관”이 그것이다. C. S. 루이스는 건강한 인간관에 대해서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래서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에서 악의 진형에 있는 존재들을 “비인격적”,

페렐란드라 [내부링크]

페렐란드라를 읽고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2]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3]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4]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5]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6]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7]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을 것이며[8] 젖 먹는 아이가 독사의 구멍에서 장난하며 젖 뗀 어린 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

산다이바나시.. [내부링크]

산다이 바나시 검색결과단어 검색결과 (1~1 / 총1건) さんだい-ばなし [三題噺] 1. [명사] 落語らくご의 한 가지. 관객에게서 제목 셋을 받아 즉석에서 그것을 하나의 落語로 만드는 일.

2012년 8월 17일 오전 0시 2분 [내부링크]

네이버 아이디 또 도용됨;;

요나 - 기호와 신념 그리고 신앙 [내부링크]

요나서 단락 나누기 (욘 1) 『[1] 여호와의 말씀이 아밋대의 아들 요나에게 임하셨다.[2] "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읍을 향하여 외쳐라. 그들의 악행이 내 앞에까지 올라왔기 때문이다."[3] 그러나 요나는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다시스로 도망하려고 일어나 욥바로 내려갔더니, 다시스로 가는 배를 만났다. 여호와의 얼굴을 피하여 그들과 함께 다시스로 가려고 뱃삯을 내고 그 배에 올랐다. [4] 여호와께서 바다 위에 강한 바람을 보내시니, 그 바다 가운데서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부서지게 되었다.[5] 선원들은 두려워서 각자 자기의 신들에게 부르짖고, 배를 가볍게 하려고 배 안의 짐들을 바다에 내던졌다. 그러나 요나는 배 밑창에 내려가 누워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6] 선장이 그에게 다가가서 말하기를 "당신은 어찌 잠을 자고 있소? 일어나서 당신의 신에게 부르짖으시오. 만약 그 신이 우리를 생각해 준다면 우리는 죽지 않을 수도 있소." 하였고,[7] 그들이 서

요즘.. [내부링크]

나의 비전.. 그리고 꿈

기독교 VS 진화론 [내부링크]

기독교 vs 진화론 내가 실제적 의미에서 처음 기독교인이 되려고 했을 때에 나는 두 가지 큰 싸움을 겪고 있었다. 그 중의 하나는 기독교 신본주의와의 싸움이었고 다른 하나는 진화론 유물론과의 싸움이었다. 당신 나는 스스로 인본주의자라 자처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두 가지, 신본주의와 유물론은 용납할 수 없는 것들이었다. 그런데 애초에 내가 인본주의자가 된 것은 학교에서 배운 것들 때문이었다. 당시까지만 해도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가르쳤으면서도 이 세상에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심어주려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나는 일종의 낭만주의나 관념론에 강항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나는 가치라는 것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이 세상에는 좀 더 가치있는 것, 좀 더 멋있는 것, 좀 더 도덕적인 것, 좀 더 정의로운 것, 좀 더 영웅적인 것, 좀 더 대단한 것 그리고 오늘날의 용어로는 좀 더 쿨한 것이 있다고 믿었다. 그래서 무엇인가 내가 지향해야만 하는 어떤 기준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생쥐 이야기 [내부링크]

2009년 즈음에 꿈을 꾸었습니다. 이상하게도 꿈속에서 저는 쥐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개나 고양이도 더럽다고 싫어하는 저인데 어이없게도 그보다 더 더럽게 느껴지는 쥐를 키우고 있었던 겁니다. 여기서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 지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꿈속에서의 일은 비현실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논리적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꿈을 꾸고 있을 때에 꿈을 꾸는 당사자는 그것이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 한 예로, 그 꿈에서 저는 하늘을 날아다녔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런데도 꿈속에서 저는 그게 당연한 것처럼 생각했습니다. 다른 예로, 그때 저는 더러운 하수구를 걷고 있었는데(이것 역시도 이상한 일이지요, 스스로 깨끗하다고 자부하는 제가 하수구 속을 걷다니!), 걷다 보니 어느새 호텔 안에 들어와 있는 겁니다. 제 꿈은 원인과 결과를 완전히 무시했습니다. 게다가 제가 키우는 쥐에게는 <이름>이 있었습니다. 이 이름 또한 매우 이상했습니다. <마르코>가 바로 이

하나님의 인도와 복 - intro [내부링크]

intro 2013년 8월 26일 월요일 오후 8:19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출 19:1-6) 모세오경을 가장 잘 간추린 부분이 바로 이 출애굽기 19장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이 성경의 가장 주제가 되는 말씀 중 하나라고

하나님의 인도와 복 - 하나님의 소유 [내부링크]

(출 19:3-6) 『[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9장 3절부터 6절까지의 말씀을 순서대로 본다면 사실 "인도"를 먼저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 말씀의 핵심인 "소유"에 대해서 먼저 살피는 것이 유익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통해 약속을 주십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살면 하나님께서 세 가지 복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복은 첫째는 우리로 하나님의 소유가 되게 하시는 것이고, 둘째로 제사장 나라가

하나님의 인도와 복 - 인도 [내부링크]

(사 43:1-7) 『[1]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4]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하나님의 인도와 복 - 계명과 제사장 나라 [내부링크]

(출 19:1-6) 『[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우리는 계명이나 율법에 대해 안 좋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많은 복음주의자들이 계명은 구원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구원을 받기 위해서 계명을 지켜야

하나님의 인도와 복 - 거룩한 백성 [내부링크]

(벧전 1:13-17) 『[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14] 너희가 순종하는 자식처럼 전에 알지 못할 때에 따르던 너희 사욕을 본받지 말고[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17]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 (벧전 2:9-10) 『[9]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얼마 전에 지하철에 앉

하나님의 인도와 복 - outro [내부링크]

『[4] 내가 보니 북쪽에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오는데 그 속에서 불이 번쩍번쩍하여 빛이 그 사방에 비치며 그 불 가운데 단 쇠 같은 것이 나타나 보이고[5] 그 속에서 네 생물의 형상이 나타나는데 그들의 모양이 이러하니 그들에게 사람의 형상이 있더라[6] 그들에게 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7] 그들의 다리는 곧은 다리요 그들의 발바닥은 송아지 발바닥 같고 광낸 구리 같이 빛나며[8] 그 사방 날개 밑에는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 그 네 생물의 얼굴과 날개가 이러하니[9] 날개는 다 서로 연하였으며 갈 때에는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게 행하며[10] 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오른쪽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왼쪽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11] 그 얼굴은 그러하며 그 날개는 들어 펴서 각기 둘씩 서로 연하였고 또 둘은 몸을 가렸으며[12] 영이 어떤 쪽으로 가면 그 생물들도 그대로 가되 돌이키지 아니하고 일제히 앞으로 곧

교회 런닝맨 게임 1기 - 열 가지 재앙 [내부링크]

얼마 전에 <런닝맨 1기-열 가지 재앙>을 했습니다. 런닝맨은 기존 running man이 아니라, learnging man입니다. 교회에서 할 거기 때문에 마냥 놀자판일 수는 없어서 만든 게임입니다. 방법은 파일 안에 다 넣어놨습니다. 이번에 초등부에서 해보니까 정말 재미있어 하더군요. (4학년 아이들은 이름표를 뜯길까봐 긴장해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해놓고.. 그 긴장감 때문에 엄청 재미있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그런데 솔직히 초등부 아이들보다는 중등부나 고등부, 청년부에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인 거 같습니다. 초등부 아이들은 전혀 머리를 안 쓰고 그냥 뜯고 끝내는 거 같더군요. (그래서 <런닝맨 2기-팔복>에서는 복불복 시스템을 강화시켰습니다. 4학년 같은 저학년, 혹은 힘이나 달리기에서 밀리는 아이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돌아오는 토요일에 할 건데, 해본 다음에 재미있으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제가 만든 걸로 런닝맨을 하고 싶으신 분들이 있으시면,

애니메이션 에픽, 그리고 기독교 [내부링크]

언젠가, 영화감독이 꿈인 어떤 형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형이 말하기를, 자신에게는 영화를 찍는 어떤 목적이 있다고 했다. 그것은 자신을 다른 감독들과 차별시키는 목적이었다. 궁금해진 나는 물었다. 그게 뭐냐고. 그러자 그 형은 매우 자신감 있는 얼굴로 대답했다. "메시지를 전하는 감독이 되고 싶어." 그 말을 들은 나는 솔직히 당황했다. 물론 메시지를 전하는 감독이 되는 것은 훌륭했지만, 그 메시지가 무엇인지는 조금도 이야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사람이라면, 즉 메신저라면 그것이 어떤 것이든 "메시지"에 사로잡혀야 한다. 그리고 진실한 기독교인이라면, 그들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 곧 메신저이기 때문에 그들이 가지고 있는 "그 메시지", 복음에 사로잡힌 자여야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형의 예에서 보는 것처럼,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지만 "메시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고민하지 않는 것 같다. 단순히 다른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

교회 런닝맨 게임 2기 - 8복 [내부링크]

런닝맨 2기를 해보고 나서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초등부 아이들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2. 이름표는 <재접착풀>을 이용하는 것보다, 코팅한 뒤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게 낫다. 3. 교사가 많아야 한다. 4. 비 오는 날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이번 런닝맨 2기를 재미있어 하던 아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것은 5학년과 6학년 중에서도 소수이며, 대부분 어느 정도 머리가 트인 아이들이었다. 게다가 런닝맨 2기는 중간에 1~3라운드 동안, 수비하는 팀의 경우, 멀뚱멀뚱 앉아 있어야 하는 게 어려웠다. 그 시간에 어느 정도 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게 좋았다. 그리고 각 포인트에는 런닝맨 2기 프로그램을 잘 이해한 교사가 상주해 있어야 할 것 같다.

런닝맨 3기 열두 정탐꾼 [내부링크]

런닝맨 2기의 실패를 바탕으로, 3기는 매우 쉽게 만들었다. 원래는 <스파이 게임>이었으나, 아이들의 수준을 고려하여 매우 간단한 게임으로 탈바꿈 된 런닝맨 3기는, 간단하게 말하면 과거 SBS의 <X맨>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X맨>을 찾는 것이 메인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시간이 매우 좋았다. 금방 했던 런닝맨을 되돌아보는 나눔의 시간이 되었다. 특히, 룰을 지키지 않는 아이를 지목하면서도 그것이 상대를 깎아내는 것이 아니라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역시 이름표는 <재접착풀>이 아니라 <코팅+양면테이프>가 맞았다. 런닝맨이 쉬워졌기 때문에, 좀 더 어렵게 하자는 이야기가 아이들 사이에서 많이 나왔다. 그래서 런닝맨 2기를 예로 들며, 너네들 수준이 안 되어서 안 된다 했다. 그럼에도 여기서 알 수 있었던 것은, 초등부 안에 수준 차이가 심하다는 것이다. 그래도 이번 런닝맨 3기는, 유년부에서 청년부까지 두루두루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거

안식일과 하나님 [내부링크]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2] 나병 환자가 정결하게 되는 날의 규례는 이러하니 곧 그 사람을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3] 제사장은 진영에서 나가 진찰할지니 그 환자에게 있던 나병 환부가 나았으면[4] 제사장은 그 정결함을 받을 자를 위하여 명령하여 살아 있는 정결한 새 두 마리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를 가져오게 하고[5] 제사장은 또 명령하여 그 새 하나는 흐르는 물 위 질그릇 안에서 잡게 하고[6] 다른 새는 산 채로 가져다가 백향목과 홍색 실과 우슬초와 함께 가져다가 흐르는 물 위에서 잡은 새의 피를 찍어[7]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 그 살아 있는 새는 들에 놓을지며[8] 정결함을 받는 자는 그의 옷을 빨고 모든 털을 밀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니 그 후에 진영에 들어올 것이나 자기 장막 밖에 이레를 머물 것이요[9] 일곱째 날에 그는 모든 털을 밀되 머리털과 수염과 눈썹을 다 밀고 그의 옷을 빨고

방주와 교회 [내부링크]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8] 정결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과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은 [9] 하나님이 노아에게 명하신 대로 암수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며 [10] 칠 일 후에 홍수가 땅에 덮이니 [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둘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12]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13] 곧 그 날에 노아와 그의 아들 셈, 함, 야벳과 노아의 아내와 세 며느리가 다 방주로 들어갔고 [14] 그들과 모든 들짐승이 그 종류대로, 모든 가축이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이 그 종류대로, 모든 새가 그 종류대로 [15] 무릇 생명의 기운이 있는 육체가 둘씩 노아에게 나아와 방주로 들어갔으니 [16] 들어간 것들은 모든 것의 암수라 하나님이 그에게 명하신 대로 들어가매 여호와께서 그를 들여보내

기독교 어린이 도서(1) [내부링크]

내가 종종 받는 질문들 중에 한 가지는, 이 세상에 어린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한 기독교 서적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유럽의 경우 기독교 문화가 거의 천 년 넘게 유지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다시 말하면, 기독교인들이 기독교를 가르치기 위해 써온 책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맥스 루케이도의 <너는 특별하단다>나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이다. 조금 더 과거로 가보면 존 번연의 <천로역정>이 있고 존 번연과 C. S. 루이스 사이에는 조지 맥도날드 라고 하는 기독교 동화를 몇 편이나 쓴 작가도 존재한다. 하지만 그 외에도 기독교의 가치를 전달하는 책은 무수히 많으니,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책들 중에도 그런 것이 넘쳐난다. 문제는 우리의 눈이 어두워서-지식이 부족하거나 관심이 없어서 그것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나는 C. 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를 아무 생각 없이 읽히는 부모들이 참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같이 읽으면서

핑계하는 동물 [내부링크]

맨날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바닥이 미끄러워서라고 주장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잘 넘어지지 않거든. 핑계하지 않는 사람이 되는 건 너무 어렵다. 사람은 에덴 동산 때부터 핑계하는 동물이거든. http://t.co/byd2Ok0TBo

하나님 나라의 문화 [내부링크]

대중문화 속에서 한 사람의 가치는 인기에 비례한다. 자본주의 문화 속에서는 돈과 관련 있다. 하지만 하나님 나라 문화 속에서 한 사람의 가치는 하나님과 관련 있다. 이거 참.. 우리 아이들이 좀 깨달았음 좋겠는데. 하나님이 얼마나 널 사랑하시는지..

참된 기도 [내부링크]

언젠가 교회에서 기도하다가, 내 마음이 울지 않는데 내 목소리와 표정이 울고 있는 걸 깨달았다. 그때부터 정직하게 기도하려고 노력한다.

참된 대화 [내부링크]

대화라는 건, 내가 다섯 마디를 말했을 때 상대방의 말 다섯 마디를 들어주는 것이다. 혼자서 백 마디고 천 마디고 주절주덜 떠드는 건 대화가 아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을까?

From the underworld [내부링크]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과 같은 신화가 우리 도시에서는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태초에 신이 있었다. 그리고 처음 태어난 <웜>은 알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신이 직접 창조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한 신은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했다. "내가 말해주는 때가 되기 전에는 결코 허물을 벗어서는 안 된다." 최초의 두 웜은 땅 속에서 살면서 신의 명령에 순종했다. 그들은 땅속이 너무도 좋았다. 그들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그들에게 있었다. 무엇보다도 생명수 이그드라실에서 나오는 수액을 가지고 땅 속을 아름답게 바꾸는 것은 그들에게 있어 가장 신나는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뱀이 찾아와 말했다. "정말로 신이 너희에게 허물을 벗지 말라고 했느냐?" 웜이 대답했다. "허물을 벗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말씀하셨소. 영원히 우리는 허물을 벗지 않을 것이오." 뱀이 비웃으며 말했다. "허물을 벗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모양이구나." 그 자리에서 뱀은 허물을 벗었다. 허물을

대항해시대의 비밀 [내부링크]

- 출처 :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사람은 보다 좋은 문화를 경험하면.. 다시는 나쁜 문화 속에서 살아갈 수 없는 거 같다. (물론 여기서 좋은 문화와 나쁜 문화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거 같다.) 썩은 냄새 안 나는 고기를 먹고 살다가 썩은 고기를 먹고 살아야 하는 건 어려운 일인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문화를 경험한 사람은 이 세상 문화 속에서 살아가기 힘들다. 그래서 이 세상 문화를 하나님 나라 문화로 바꾸어 가게 된다. 마치 중세 시대 사람들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다. (물론 여기서도 하나님 나라 문화에 대한 정의가 필요할 거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 나라 문화(혹은 하나님 그 자체)를 경험했다고 하면서도, 하나님 나라를 믿는다고 하면서도 전혀 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지 않고 있는 것 같다.

당신의 고난을 이해하기에 너무 가까이 있지는 않나요? [내부링크]

<소울서퍼>라고 하는 영화가 있다. 거기서 사라 목사님이 확대한 사진을 보여주며, 실제론 아주 징그러운 건데(파리의 눈) 가까이에서 봤을 때는 좋은 것처럼 보이고, 또 실제론 사람의 몸에 아주 좋은 건데(호두) 가까이에서 봤을 때에는 징그럽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상황이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다. 힘들고, 피곤하고, 때론 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다. 그건 우리가 그 상황 속에 있어서(너무 가까이에 있어서), 사물의 전체 모습을 바라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조금 거리를 두게 된 후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어떤 목적을 가지고 계셨는지 알게 된다. 다음의 영상은, 신앙에 대해, 하나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동영상이다. 일본에서 만들어진 건데, 원래는 cf였던 거 같다. (일본 사람들은 참 creative한 거 같다.) 짧지만 임팩트 있고 재미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

포스트모더니즘 [내부링크]

Intro) 현대 사회의 특징은 경계의 붕괴이다. 거의 모든 종류의 카테고리가 희미해지고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이전 다른 시대에 가지지 못했던 엄청난 장점인 동시에, 우리가 신중해지지 않으면 대재앙이 될 수도 있다. 1) 인터넷과 교통의 발달로 지역과 지역 사이의 경계가 무너진지 오래다. 2)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이 생기면서 집과 일터 사이의 경계도 무너져버렸다. 이제는 휴식처였던 집에서도 일을 해야만 하게 되었다. 3) 마찬가지로 업무 시간이라는 카테고리와 여가 시간이라는 카테고리가 뒤섞이기 시작했다. 휴가를 내고 외국 여행을 간 상황에서도 일에서 자유롭지 못하게 되었다. 4) 인터넷의 발달로 지식인과 비지식인 사이의 구분이 모호해졌다. 누구든 필요한 지식을 마음껏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어 모두가 지식인이 되는 반면에, 누구든 지식인이 되는 바람에 그가 말하고 있는 지식이 잘못된 것인지 아닌지 가늠하기가 힘들어졌다. 5) 남자와 여자 사이에 경계가 희미해졌다. 이제 여자도

눈 먼 자들의 도시 - 지옥이란 어떤 곳일까? [내부링크]

눈 먼 자들의 도시 - 지옥이란 어떤 곳일까? 1. 눈먼 자들의 도시 홍보 영상. 다음은 주제 사라마구가 쓴 <눈먼 자들의 도시>의 영화편 홍보 영상이다. 주제 사라마구는 저명한 소설가이지만, <예수복음>과 같은 그의 글은 물론 기독교인으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먼 자들의 도시>는 한 번쯤 읽어볼 만한 글임에 분명하다. http://youtu.be/N8ey1HAbkLE 2. 눈 먼 자들의 도시 어느날, 갑자기 전염병이 창궐했다. 사람들이 갑자기 눈이 멀어 버리는 것이다. 그리고 안과 의사도 전염병에 걸려 앞을 보지 못하게 되었다. 이 안과 의사는 전염병을 초기에 진압하는 게 옳다고 생각하여 정부에 연락을 취한다. 그리고 이 의사는 정부의 연락을 받고 어딘가로 가게 되었다. 그 모습을 보던 의사의 아내는 앞 못 보는 남편을 돌보기 위해 남편을 따라 나선다. 자기도 전염병에 걸려 앞을 못 볼 수 있음에도, 사랑하는 남편과 떨어질 수 없다는 것이다. 구급차

전도의 필요성.. [내부링크]

곰돌이 푸.. 중에서

인터넷 논쟁의 열 가지 법칙 [내부링크]

①가드윈 법칙 인터넷 논쟁이 길어지면 당신이 나치나 히틀러로 매도될 확률은 거의 100%다. ②포의 법칙 과격한 내용을 패러디할때 ^^ 표시를 하지 않으면 진지한 것으로 오해한다. ③34번째 룰 인터넷이 있는 곳에 받드시 포르노그래피가 있다. 만약 없다면 곧 생길 것이다. ④스키트의 법칙 다른 글의 실수를 지적하는 글엔 받드시 1개 이상의 실수가 존재한다. ⑤스코피의 법칙 음모론이 난무하는 사이트에서 신뢰할 만한 이론은 가장 먼저 비웃음을 산다. ⑥단스의 법칙 인터넷 논쟁에서 이겼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비참하게 진 것이 틀림없다. ⑦포머의 법칙 인터넷 정보가 한사람의 생각을 바꿨다면 무의견에서 잘못된 의견으로 바뀐 것이다. ⑧드마이어의 법칙 논쟁에서 인용구를 대거 이용하는 사람은 무시당하거나 진 것이다. ⑨코헨의 법칙 "이 논리에 의존하면 자동적으로 지는것" 이라고 주장하면 자동적으로 지는것이다. ⑩감탄사의 법칙 감탄사 대문자가 많은 글 일수록 거짓말일 가능성이 크다.

하이라이트 성경 - 임용섭 교수 [내부링크]

요새 직관적이라는 말을 참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캘린더 어플이 직관적이라느니, 노트 어플이 직관적으로 잘 만들어졌다느니.. 하지만 실상 그런 어플들을 잘 사용하는가 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거 같다. 그 사람의 스마트폰을 보면, 이 사람이 스마트폰을 직관적으로 쓰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 수 있다. 이것은 어플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다. 스마트폰을 보면, 직관적인 어플은 많이 다운로드 받는 반면, 오히려 너무도 많은 (직관적인) 어플들의 숫자에 스마트폰 자체는 복잡해져 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다. (기실 대다수인듯.. 스마트폰을 직관적으로 쓰려면, 직관적인 어플들이 그러하듯이, 스마트폰도 여백과 삭제가 필요하다.) 아무튼 직관적이라는 말이 하나의 트랜드가 되어 버렸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것은 "직관적인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에게 필요 없는 것이라면 그것이 아무리 직관적인 것이라도 스마트폰에서 지워야 하고, 그것이 아무리 직관적인 것이 아니라도

빨강 머리 앤과 산사나무 꽃 [내부링크]

"산사나무 꽃이 피지 않는 곳에 사는 사람들이 너무 안 됐어요. 다이애나는 산사나무 꽃이 아니어도 더 좋은 것이 있을지 모른다고 했지만 산사나무 꽃보다 더 좋은 게 있을 수 있겠어요, 마릴라 아주머니? 그리고 다이애나는 산사나무가 뭔지 모른다면 그게 없어도 그리워하지 않을 거라고 했어요. 하지만 바로 그 점이 무엇보다도 슬픈 일 아니겠어요. 산사나무가 뭔지도 모르고 그게 없어도 아무렇지 않다니 그거야 말로 '비극'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빨강머리 앤에 나오는 글이다. 여기서 산사나무 꽃을 사랑, 정의 또는 하나님의 나라(사랑과 평화가 가득한 곳, 정의로운 나라, 천국, 그리고 본래적 의미의 교회)라고 생각해 보았다. 나는 하나님 나라를 알아갈 때마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알아갈 때마다 앤과 같은 생각이 들곤 한다.

빨강 머리 앤의 고백 [내부링크]

"지금까지 발표회에 가본 적이 없거든요. 학교에서 아이들이 발표회 이야기를 하면 저 혼자만 외톨이가 된 기분이었어요. 제 기분이 어땠는지 아주머니는 몰라주셨어요. 하지만 매슈 아저씨는 알아주셨어요. 매슈 아저씨는 저를 이해하세요. 누군가에게 이해 받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요, 마릴라 아주머니."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중의 한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 주일학교 아이들이 그것을 느낀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아질까?

앤과 발표회, 그리고 손님방 [내부링크]

"앤은 그날 너무 흥분해서 학교에서도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다. 철자시험에서 길버트 블라이스에게 졌고, 암산은 완전히 뒤쳐졌다. 그러나 앤은 전에 비해 굴욕감을 별로 느끼지 않았다. 발표회와 손님방을 생각하면 그런 일쯤이야 아무 것도 아니었다. 앤과 다이애나는 하루 종일 그 얘기만 했다. 필립스 선생보다 더 엄격한 선생이었다면 두 사람은 그날 크게 혼났을 것이다." 천국에 대해 처음 이해하면서, 나도 앤처럼 어떤 것을 하든 천국 생각이 났던 것 같다. 계속 업되어 있고, 불의한 일을 당해도 잊어버릴 수 있었다. (그보다 더 오래 전, 예수 그리스도를 처음 영접했을 때도 비슷했던 거 같다.) 항상 천국을 생각한다는 것. 그것을 묵상하며 종말 신앙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 동안 내가 배워왔던 종말 신앙은, 청소년의 마음(당시의 나)에 오히려 반감이 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종말 신앙이 아니라, 천국에 대해 배우면서 참된 종말 신앙을 처음으로 가지게 되었다.

빨강 머리 앤 - 린드 부인의 독백 [내부링크]

"퍼프소매요? 물론,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요, 매슈. 아주 최신 유행으로 만들어볼게요." 매슈가 나가자 린드 부인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그 불쌍한 아이가 이제야 좀 옷다운 옷을 입을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야. 마릴라가 만들어 입히는 옷은 정말이지 볼썽사납다니까. 몇 번이나 말을 하고 싶었지만 마릴라가 내 충고를 좋아하지 않을 게 뻔해서 말도 붙여보지 못했는데 잘됐어. 마릴라는 나이 먹은 노처녀면서도 아이 양육에 관해서라면 나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니. 모든 일이 그렇긴 하지. 아이를 길러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야 모든 아이한테 다 들어맞는 정해진 아이 양육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지만, 아이를 길러본 적이 없는 사람들은 아이를 기르는 일도 규칙만 세우고 그대로 하면 되는 쉬운 일인지 알지. 하지만 아이 키우는 일이 어디 계산대로 착착 맞아 들어가느냐고. 피와 살로 만들어진 사람을 산수처럼 다룰 수는 없는 일이지." 1. 아이를 키우기 전만 해도 자기가 키운다면

칼빈주의와 사랑에 빠진 젊은이에게 보내는 편지 [내부링크]

이제 막 신학생이 되는, 혹은 스스로 뭔가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책이다. 어떤 청년의 고백이다. 자기는 청년부 회장이었다. 청년부 목사님이 새로 오셨는데, 목사님이 하자는 건 모조리 안 될 거라고 커트하고,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다. 청년들도 다 자기를 지지하고, 집사님들도 인정해주었기 때문에 자기는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더란다. 그런데 나중에 자기가 사역자가 되고 청년부에 가게 되면서, 자기랑 똑같은 청년을 만나게 되었다고.. 얼마나 회개했는지 모른다고 고백했다. 자기가 청년부 회장일 때 담당 목사님이셨던 분께 아직도 죄송하더란다. 이런 사례가 아니더라도 40대, 50대가 되면서 과거를 떠올리면 손발이 부끄러워진다고 고백하시는 분들을 보면, 나는 이 책을 떠올리게 된다. 스스로 칼빈주의자라고 잘난 줄 알고 살았던 그때가 있었지.. 5년만, 아니 3년만이라도 빨리 읽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빨강 머리 앤과 진주 목걸이 [내부링크]

제인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너희도 여자들이 달고 있던 다이아몬드를 봤니? 눈이 다 부시더라. 너희도 부자가 되고 싶지 않니?" 앤이 자신 있게 말했다. "우리는 벌써 부자야. 우리는 벌써 16년이나 살았고, 여왕처럼 행복해. 또 상상력도 있잖아. 은빛으로 빛나는 여울을 봐. 눈에는 보이지 않는 환상까지! 백만장자에 다이아몬드를 줄로 엮어 갖고 있다면 이런 아름다운 광경을 즐길 수 없을 거야. 나를 거기 있던 여자 중 하나로 바꿔준다고 해도 나는 바꾸고 싶지 않아. 아까 그 흰 레이스 드레스를 입은 소녀가 돼서 세상을 멸시하며 늘 언짢은 얼굴을 하고 살고 싶니? 너는 그렇게 살 수 없다는 걸 알잖아, 제인 앤드루스!" 제인이 여전히 미심쩍은 듯 말했다. "잘 모르겠어. 다이아몬드가 큰 위로가 돼줄 것 같은데." 앤은 말했다. "나는 나 자신 이외에 누구도 되고 싶지 않아. 평생 동안 다이아몬드로 위로받지 못하더라도. 나는 진주 목걸이를 한 초록 지붕 집의 앤으로 만족해. 매슈 아

21세기 십계명 여행 - 이상원 교수 [내부링크]

사람들이 책 한 권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나이를 막론하고 추천할 수 있는 책이 한 권 있다. 초등학생(4학년부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읽어도 좋은 책이다. (나에게 있어선 거의 추천 1순위의 책이다.) 내 생각에 이 분의 책(총신대학교 이상원 교수)은 기독교인이라면 모조리 찾아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려운 책도 있으니, 그것은 그저 내 바람이고. 최소한 <21세기 십계명 여행> 이거 하나만큼은 읽어야 하지 않을까. 쉽게 쓰여진 책이기도 하고, 우리의 삶과 연관된 이야기도 많다. 생각할 거리도 많고, 꼭 필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21세기 십계명 여행>을 공과나 교재로 만든다면(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청년, 장년.. 모두에게 필요하기도 하고 또 모두에게 맞출 수도 있어서 어디에 넣을지 고민이 되긴 하겠지만) 정말 좋을 거란 생각도 여러 번 한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신학생들이, 왜 이런 책, 이런 내용으로 나온 교재가 없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하는 걸 여

빨강 머리 앤과 박람회 [내부링크]

수요일에는 배리 할머니가 두 소녀를 박람회장에 데려가 하루 종일 그곳에서 보냈다. 앤이 나중에 마릴라에게 그 이야기를 해주었다. "정말 굉장했어요. 그렇게 재밌을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어떤 게 가장 재밌었는지도 모르겠어요. 말과 꽃, 그리고 수예품들이 가장 좋았던 것 같기는 하지만요. 조시 파이가 레이스 뜨기에서 일등을 했어요. 저도 정말로 기뻤어요. 또 조시가 일등을 해서 내가 정말로 기뻐하는 것도 기뻤어요. 제가 그만큼 나아졌다는 증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마릴라 아주머니? 하먼 앤드루스 씨도 그라벤스타인 사과로 이등을 했고, 벨 씨는 돼지로 일등을 했어요. 클라라 루이스 맥퍼슨은 그림으로 상을 받았고, 린드 아주머니는 집에서 만든 버터와 치즈로 일등을 했어요. 에이번리 사람들의 성적이 상당히 좋았죠. 린드 아주머니도 그날 거기 오셨는데 모두 낯선 사람들뿐인 데서 아주머니의 친근한 얼굴을 보니까 얼마나 반가웠던지, 제가 린드 아주머니를 그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다니까요

빨랑 머리 앤과 사모님 [내부링크]

"다이애나는 너무 흥분을 해서 붉은 말이 이기는데 10센트를 걸고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저는 그 붉은 말이 이기지 못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내기는 하고 싶지 않았어요. 사모님한테 모든 얘기를 해드릴 작정이었는데, 내기 얘기를 사모님에게 하면 안 될 것 같았거든요. 목사님 부인을 친구로 두는 일은 양심을 하나 더 갖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예수님을 친구로 두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둔다고 말해 놓고, 성령님의 교통하심과 교제하심을 경험하고 있으면서도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은 참 슬픈 일일 거다. 한국의 교회 안에도 예수님을 알기 때문에, 시시콜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를 드리기 때문에 양심에 거리끼는 일은 하지 못하는 일들이 나타나기를 소망하게 된다.

교회 런닝맨 5기 사사대전 [내부링크]

런닝맨 5차 사사대전이다. 공원에 가서 했더니, 아이들은 정말 미칠 정도로 뛰어다녔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두 가지인데 1. 날씨..와 2. 아이들이 성경을 모른다..였다. 아니, 삼손 빼고는 다 모르다니!! 기드온이랑 옷니엘, 드보라 정도는 알 수도 있지 않나? 심지어 벗다 했는데 입다를 모르고, 300용사 했는데 기드온을 몰랐다. 헐.. 그래도 아이들이 답을 맞추겠답시고 열심히 성경을 봤으니 그걸로 만족해야지. 1. 이번 런닝맨은 그냥 뛰어다니는 용이다. 퍼즐 이런 거 없었다. 2. 문제를 맞출 수 있는 힌트를 사방에, 그리고 학생들의 이름표로 붙여주었다. 3. 문제는 총 여섯 개로, 어떤 문제가 더 점수가 높은지 역시 상대방의 이름표를 뜯어야만 알 수 있게 했다. 4. 문제를 맞춘 뒤에는 교회에 모여 답을 맞추는 시간을 가지게 했다. 답은 한 팀당 두 개만 맞출 수 있어서 아무리 이름표를 많이 가지고 있어도 소용이 없었다. 뛰어다닐 때 높은 점수가 걸린 문제를 찾아야만 했다.

성령 [내부링크]

성령의 오용 intro. 어떻게 성령에 대해 이렇게 무지할 수가 있는 건가.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이라면 이미 모두가 성령의 은혜를 입은 사람이라는 소리인데, 성령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우리는 이미 성령의 전이 되었고, 우리 안에 성령이 거하신다. 이제는 성령에 대해서 올바르게 이해해야 한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다른 성령, 혹은 새로운 성령에 대해서 소개하곤 한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든 사람이 성령의 지배를 받는 법인데, 그들이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새로운 성령을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다른 성령, 혹은 새로운 성령은 그 출처가 불분명하다. 그래서 올바른 성령이 무엇인지에 대해 간단한 팁을 적어보기로 하였다. 1.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요 7:51)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

북풍의 등에서 [내부링크]

조지 맥도날드의 <북풍의 등에서>라는 동화가 있다. 목사이며 동화 작가이기도 한 조지 맥도날드가 쓴 책이다. 조지 맥도날드는 C. S. 루이스가 영적 스승이라고 부르는 사람이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럴이나, <정통>, <브라운 신부>의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에게도 영향을 미친 사람이기도 하다. <북풍의 등에서>는 이곳저곳에 기독교적 비유가 담긴 동화이다. 3-4학년 아이에게 부모가 읽어주면서, 기독교적 상징들을 설명해준다면 매우 유익할 것 같다. <북풍의 등에서>에 나오는 여러 가지 비유 중 하나만 간단하게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북풍의 등에서>>----------- "그건 결코 당신답지 않아요." "그걸 어떻게 알지?" "아주 쉬워요. 이곳에서는 팔 하나로 힘없는 조그만 아이를 보살피고 다른 곳에서는 또 다른 팔로 배를 가라앉히는 건 당신의 모습일 수가 없어요." "그래! 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나일까? 너도 알다시피 나는 둘일 수가 없어." "그래요. 어느 누

빨강 머리 앤과 배리 할머니 [내부링크]

두 아이가 작별 인사를 하자 배리 할머니가 물었다. "어때, 재미있게 보냈니?" 다이애나가 말했다. "그럼요, 아주 재미있었어요." "앤, 너는 어땠니?" "한 순간도 즐겁지 않은 때가 없었어요." 이렇게 말하고 앤이 갑자기 노부인의 목을 끌어안고 주름진 뺨에 입을 맞추었다. 다이애나는 한 번도 그런 행동을 해보지 않았던지, 앤의 거침 없는 행동에 놀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러나 배리 할머니는 기분이 매우 좋은 듯했고 마차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까지 서서 그들이 가는 모습을 지켜본 후에야, 한숨을 내쉬며 그 큰 집으로 들어갔다. 두 생기발랄한 아이들이 가버리자 배리 할머니는 몹시 쓸쓸해졌다. 사실 배리 할머니는 매우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자기 외에는 아무에게도 관심을 갖지 않았다. 사람을 판단할 때에도 자기에게 도움이 되는지, 자기를 즐겁게 해주는지 아닌지를 따져 그 사람이 가치가 있거나 없다고 여겼다. 앤은 배리 할머니를 즐겁게 해주었기 때문에 이 노인의 귀염을 받을 수 있었다. 그

광장에 선 기독교-미로슬라브 볼프 [내부링크]

많은 교회들에서, 청년들을 위한 교재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책이다. 표지는 페이스북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이제 질릴 정도. 하지만 그만큼 오늘날 청년들에게 꼭 읽혀야 하는 책으로 여겨진다. 나는 내가 있는 곳에서 기독교인임을 드러내도 되는가. 물론 세상의 소금으로서,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드러내기는 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나.. 혹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 기독교인들이 동성애 반대를 위해 정치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좀 깨는 느낌인데, 그런 활동은 괜찮은 건가.. 이런 의문이 드는 사람도 있을 거다. 이러한 내용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내용도 쉽고 공감도 간다. 나중에 이 사람에 대해서 좀 더 다룰 건데, (나와는 신학 노선이 다르긴 하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대단한 사람이다. 그리스도인의 실천적 삶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한 사람이다. 다른 책은 몰라도 이 책은 필독서로 권장할 만하다. 청년들, 사역자들, 정치에 관심이 있

예배와 삼위일체 [내부링크]

조각난 예배 ; 로버트 E 웨버의 예배학 중에서.. 조각난 예배란 예배에서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의 한며,두 가지 측면을 강조하기는 하지만 결국 하나님의 전체 이야기를 간과하는 예배를 말한다. 만일 기독교 예배가 성부 하나님께만 집중한다면 신자들은 하나님을 피조계의 창조주로서만 경배하거나 또는 이 세상 만물 속에 깃들어 있는 선함과 사랑의 근원자로서만 주목하거나 가난한 사람들과 약자를 돌보는 사비 많은 아버지로만 경배하게 된다. 또 이런 예배에서는 설교와 찬송, 기도와 성만찬 모두가 창조주나 사랑과 같은 주제에 편중하게 되고 신자들더러 이 세상 만물을 돌보고 가꾸며 이웃을 사랑하고 가난한 자들을 돌볼 것을 촉구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그런데 다른 위격과 균형을 이루지 못했을 때,고창조와 공의, 사랑, 자비와 같은 주제들이 기독교적인 독특성을 잃어버리고 인본주의적인 가치관 이상의 거룩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게 된다. 성자의 대속사역만을 강조하는 경우, 사람들은 하나님을 주로 구세주로

정통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내부링크]

누가 내게,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책에 대해 묻는다면 G. K. 체스터턴의 <정통>을 이야기하고 싶다. 몇 번이고 읽어도 지루하지 않을 책이다. 체스터턴. 카톨릭 신자이기는 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위트와 통찰에 몇 번이고 경악하곤 했다. (솔직히 그의 작품 중 <목요일이었던 사나이>는 좀 실망했다. 번역 탓인지는 모르지만 추천은 못해주겠다. 대신 <브라운 신부 이야기>는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다. 하지만 상징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라면 재미 없을지도 모른다.) 카톨릭이든 개신교이든 상관없이 주목할 만한 사람이다. 요새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C. S. 루이스를 좋아하는 거 같다. 루이스를 루터에 비교하면, 체스터턴은 얀 후스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다. 루이스의 사상 상당수를 <정통>에서, 루이스의 상징 상당수는 <브라운 신부 이야기에서>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루이스가 다른 작가들에게서도 영향을 받은 것은 분명하다. 특히나 루이스가 받은 영향 중 상징에 관한 한 조지 맥도날

피그말리온 - 조지 버나드 쇼 [내부링크]

피그말리온 intro. 조지 버나드 쇼. 안티 크리스챤으로 매우 유명한 극작가이다. 그와 관련된 일화 중에는 그의 무덤에 적인 글귀가 유명하다 하겠다. “우물쭈물하다 내 그럴 줄 알았지.” (I knew if I stayed around long enough, something like thin would happen.) 그의 희곡 <피그말리온>의 컨셉이 재미있어서 여기에 적어본다. 1. 꽃을 파는 소녀가 하나 있다. 그녀는 누가 보아도 더럽고 예의가 없으며 함부로 대할 만한, 그리고 전혀 매력적이지 않은 소녀였다. 그녀가 가진 열등감과 뽐내고자 하는 마음(과시 "나도 택시를 탈 수 있어!”, “나도 딴 사람들처럼 감정이 있다고"), 태어나서 한 번도 씻지 않은 몸과 알아들을 수 없는 말투는 누구도 그녀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어느 날, 두 명의 언어학자(한 사람은 대령이기도 하다)가 그녀를 그들의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 (정확하게는 히긴스 교수가 그녀를 바꿀 수 있다며

하나님의 청년에게 - J. C. 라일 [내부링크]

J. C. 라일의 글을 간결하다. 그리고 쉽다. 무엇보다도 짧다. 특히 이 책은 내가 청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 중에 하나다. (사실 이것보다는 letters to son을 추천한다. 나중에 이 책에 대한 리뷰도 올리겠다. 라일의 책은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뒤, 라일의 다른 책들도 읽기 시작하면 아마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을까 싶다. 워낙 짧은 책이라 내용에 대한 리뷰는 자제하겠다. (사실 책 리뷰라고 해놓고 내용에 대한 리뷰는 거의 안 올리고 있다.. 단, 소설 중에서 비유가 들어간 부분만 다루고 있을뿐.. 뭐, 이것은 픽사의 애니메이션 리뷰도 마찬가지지만.)

셰익스피어는 없다 - 버지니아 펠로스 [내부링크]

1. "그가 스트랫포드의 셰익스피어일 리가 없다. 분명히 아니다" - 마크 트웨인 2. 다음은 역사에 대한 제임스 던의 글이다. 카의 <역사란 무엇인가>를 읽었다면 이해하기 쉬울 거다. "자료와 사실을 구분해야 한다. 역사적 방법은 자료들로부터 사실들을 추출한다. 따라서 사실이란 언제나 자료에 대한 해석일 뿐이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덧붙여서 우리는 마치 우리가 다루는 것이 고고학적/역사적 탐사를 통해 밝혀낼 수 있는 유형의 실체들이기라도 한 것처럼 "명백한 사실brute fact"혹은 "굳건한 사실hard fact"에 대해 말하는 지나친 단순화를 피해야 한다." 3. 셰익스피어는 누구였는가. 그에 대한 몇 가지 설이 존재한다. 스트랫포디언은 셰익스피어 본인이 셰익스피어였다고 주장하는 자들이다. 베이커니언은 프란시스 베이컨이 셰익스피어였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말로비언은 크리스토퍼 말로가, 옥스포디언은 옥스포드 백작인 에드워드 드 비어가 셰익스피어였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

빨강 머리 앤과 천국 [내부링크]

1. 앤과 다이애나에게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시내로 나갈 때만큼이나 즐거웠다. 아니, 저 끝에 집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에 더 즐거웠다. 앤이 숨을 깊이 들이쉬며 조용히 말했다. "아, 살아 있다는 게 너무 좋아! 그리고 집에 돌아간다는 것도." 천국, 본향에 있는 집을 향해 돌아가는 길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 2. "아, 꿈이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야 그런 꿈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좋아. 꿈에는 끝이 없는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좋은 게 아닐까. 하나의 꿈을 성취하자마자 다른 꿈이 더 높은 곳에서 반짝이고 있잖아. 그래서 사는 게 더 재밌는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천국이라고 하는 비전을 주셨다. 천국(영화)을 생각하며 그곳을 향해 달려가는(성화) 것은 즐거운 일이다.

빨강 머리 앤과 머틀 벨 아주머니 [내부링크]

"린드 아주머니는 머틀 벨 아주머니가 별로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제가 루비 길리스에게 왜 머틀 아주머니가 별로냐고 물었죠. 그랬더니 루비는 머틀 아주머니가 아마 애인에게 배신을 당했을 거래요. 루비 길리스는 남자 외에는 아무 것도 생각하는 것이 없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심해지는 거 같아요. 남자도 물론 좋지만 아무 일에나 다 남자 얘기를 끌어다 붙이는 건 좋은 버릇이 아니잖아요?" 아담의 타락으로 부패한 인류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관심사에 모든 것을 맞춘다. 내가 쓴 안경만이 옳다며, 내가 쓰고 있는 안경의 색깔에 따라 모든 사물을 보곤 한다. 돈이 가장 중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돈으로, 학벌이 중요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학벌로 판단하곤 한다.

빨강 머리 앤과 스테이시 선생님 [내부링크]

"언젠가 제가 <무시무시한 유령의 집의 미스터리>란 책을 읽고 있는 것을 선생님이 보셨어요. 루비 길리스가 빌려준 책인데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무섭고 재미있는 책이었죠. 피가 다 얼어붙는 줄 알았다니까요. 그런데 스테이시 선생님이 그 책이 매우 어리석고 건전하지 못한 책이라고 하시면서 그런 책이나, 그 비슷한 책은 이제 읽지 말라고 하셨어요. 그 책을 다시는 읽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은 아무렇지도 않았지만 그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돌려줘야 하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스테이시 선생님이 원하시는 일이니 그렇게 하기로 했어요.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기분 좋은 일이에요, 마릴라 아주머니." 누군가를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로 기분 좋은 일이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의 본래 가지고 있는 성품, 곧 본성이다. (아담의 타락으로 망가지기는 했지만)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

빨강 머리 앤과 모퉁이 [내부링크]

"제 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커요. 목표가 좀 바뀌었을 뿐이죠. 저는 좋은 선생님이 될 거에요. 아주머니의 눈도 지켜드릴 거에요. 공부는 여기 집에서도 할 수 있어요. 저 혼자서 대학 과정을 조금씩 공부해 나가면 돼요. 계획이 아주 많아요, 마릴라 아주머니. 일주일 내내 생각했거든요. 여기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그렇게 하면 뭐든 얻게 되겠죠. 퀸스 학교를 졸업할 때는 제 미래가 곧게 뻗어 있는 길로만 나아갈 줄 알았아요. 그 길을 따라가면 많은 이정표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그 길에 굽은 길이 생겼어요. 그 모퉁이를 돌아가면 무엇이 저를 기다리고 있을지 저도 몰라요. 하지만 좋은 게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할 거에요. 모퉁이 너머에 어떤 길이 있을지 궁금해요. 어떤 초록빛 영광, 부드럽고 얼룩덜룩한 빛과 그림자가 있을지 궁금해요. 어떤 새로운 풍경이 펼쳐지고, 어떤 새로운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날지, 또 어떤 모퉁이와 언덕과 골짜기가 있을지 궁금해요." 1. 사람은

인간과 초인 - 조지 버나드 쇼 [내부링크]

조지 버나드 쇼의 글은 유쾌하고 재미있다. 게다가 그가 사용하는 상징도 다채롭고 풍부한 편이다. 하지만 기독교인으로서, 그의 상징을 그대로 소개하기만 해서는 안 되겠지. 1. 테너 : “제임스 숙부님께는 일류 요리사가 있었어. 그분은 그녀가 요리한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소화하시지 못했지. 그 가련한 분은 겁이 많았고 남과의 교제를 혐오하셨어. 그렇지만 그분의 요리사는 자신의 솜씨를 자랑하고 왕자들과 대사들에게 만찬을 차려 내고 싶어 했지. 그녀가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그 불쌍한 노인네는 한 달에 두 번 큰 만찬을 이르면서 고통과 어색함을 겪어 낼 수 밖에는 없었다네. 자, 이번에는 나와 여기 이 사람, 새로운 인간 엔리 스트레이커 차례야. 그는 가죽 코트 차림에 고글을 쓰고 온몸에 2인치나 되는 먼지를 뒤집어쓴 채 시속 60마일로 자기 목숨과 내 목숨을 걸고서 질주하는 것만 좋아해. 물론, 기계가 고장나서 고장 난 곳을 찾기 위해 진창 속에 드러누울 때를 빼놓고 말이야. 자, 만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 류시화 엮음 [내부링크]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주는 책으로 내가 자주 애용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책을 못 읽는 현대인들이 그나마 읽을 수 있겠기에 그렇다. 류시화 시인이 세계 곳곳의 명문들을 모아 엮은 책, 곧 잠언집이다. 사람으로 하여금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통찰력 있는 내용들이 참 많다. 책을 읽는 게 어렵다면, 이 책부터 시도해보면 좋을 듯.

믿음 vs 그리스도 [내부링크]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우리의 믿음을 자랑할 수 있을까? 목회자의 자녀로서 나는 믿음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보며 의문에 빠져 있곤 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왜 믿음이 자랑이 되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필립 얀시가 말했듯이, "교회란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한 자들의 모임"이다. 내 의, 내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고, 하나님의 기준에 맞출 수 없음을 깨달은 자들의 모임이다. 그리고 마틴 로이드 존스가 말했듯이, "나를 구원하는 것이 나의 신앙이란 뜻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을 구원하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만일 당신의 믿음이 당신을 구원한다고 하면, 당신의 믿음은 공로가 되는 것이며 자랑할 거리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N. T. 라이트도 이 부분에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와 의견을 같이 했다. 믿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예수가 중요하단다. 나와 100퍼센트 같은 의견을 가진 신학자는 아니지만, 이 부분에서만큼은 논란의 여지는 없을 거다. 물론 이신칭의

부에 대한 비전..? - 2 [내부링크]

intro. 빌립보서 4: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이 구절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구절 중 하나다. 그리고 조금이라고 성경에 대한 관심이 있는 사람들, 곧 성경을 읽는 사람들이라면 이 구절에 대한 교회의 용법에 대해 항상 까게 되는 구절이기도 한다. (사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성경을 읽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걸 가지고 자기만 안다는 식으로 잘난 척 하는 게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내가 이 구절을 통해 보고자 하는 것은, 이 구절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어떤 비전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앞에 게시했던 글에서, 비전이나 스피릿에 대해 말하였는데, 그것을 읽고 이 글을 읽는 것이 좋을 것 같다. 1.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데,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이 단순히 부자가 되는 것일까? 내가 있는 곳에서 범사에 형통하는 일일까? (사실 형통하다는 구절도 웃긴 게, 우리가 사용

스피릿이 있는 수련회 [내부링크]

1. 스피릿이라고 하면, 더 이상 소개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부에 대한 비전..?> 이라고 하는 게시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시길 바란다. 하지만 그럼에도 간단하게만 소개하자면, 스피릿이란 정신, 혹은 목적이라고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다. (영이니 뭐니 그런 소리를 하실 수도 있겠지만, 여기서는 문맥이 다르니, 그렇게 해석하면 오해하게 되는 거다.) 어떤 기업을 이끌던지, 어떤 인생을 설계하던지, 어떤 제품을 만들던지 다 목적이 있다. 시계는 시간을 보기 위해서 만들어진다. 그런데 시간을 볼 수 있으면, 그것은 잘못 만들어진 거다. 2. 마찬가지로 수련회도 어떠한 의도, 또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준비하게 된다. 그냥 은혜 받기 위해, 혹은 그냥 재미있게 놀기 위해.. 라고 한다면, 아무런 생각 없이 막무가내로 수련회를 준비하는 것이 된다.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하고 생각하신다면 <부에 대한 비전..?>을 보시기 바란다. 햅틱폰과 아이폰의

스피릿, 비전, 목적.. [내부링크]

주의1) 이 글을 읽기 전, 블로그에 포스트되어 있는 다른 글 - <부를 위한 비전?>과 <수련회이 있는 수련회>를 읽으시기를 바란다. 아마 이 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된다. http://blog.naver.com/pureshower/220266253958 부에 대한 비전..? 1.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많은 분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심지어 어떤 때에는 설교 시간에, 성도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곤 한다. 더욱 하나님... blog.naver.com http://blog.naver.com/pureshower/220266963927 스피릿이 있는 수련회 1. 스피릿이라고 하면, 더 이상 소개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부에 대한 비전..?> 이라고 하는 게시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시... blog.naver.com 1. 리더란 과연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은 리더와 보스의 차이에 역점을 두는 것 같다

카카오톡 pc버전 광고 제거 프로그램 [내부링크]

1. 카카오톡 광고가 자꾸 떠서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가끔 낯 뜨거운 사진도 뜨길래.. 교역자실에서 굉장히 민망한 적도 있었는데, 그래서 이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발견한 곳이다. http://real21c.com/kakaotalk_remove_ad/ 카카오톡 PC버전_광고 없애기 프로토타입 | 내 이야기좀 들어볼래? real21c.com 2. 프로그램은 다음 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그냥 다운 받고 실행시키면 10초 만에 광고가 사라진다. 하지만 그냥 다운만 받기보다, 개발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내라고 응원도 해주자! 카카오톡 광고제거 real21c.com http://real21c.com/kakao-noadv/

바보가 바보들에게 - 김수환 추기경 [내부링크]

요새 내가 야금야금 아껴가면서, 조금씩 읽고 있는 책이다. C. S. 루이스나 체스터턴처럼 반할만한 명확한 논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소박함이 있는 책이다. 어렵지 않고, 책을 잘 안 읽는 사람들도 하루에 한 장씩 읽기 좋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는 책도 아니어서, 나름의 깊이와 통찰력이 있다. 기독교인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기본적인 개념들이긴 하지만,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그리고 일반인들이 적대적으로 배척하지 않을 만한 내용으로 적혀져 있기 때문에 정말로 참 읽기 좋은 책이다. 즉, 취향을 타지 않는 무난한 책이다. 가톨릭 신자의 칼럼 모음집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게다가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소박하지만 색다른 접근법 때문에 읽어볼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어쩌면 가톨릭이라 개신교도들은 읽지 않을 수도 있지만, 비 그리스도인들도 읽을 수 있는 무난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읽어도 크게 해가 되진 않는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한 번쯤 가톨릭 신

재즈처럼 하나님은 - 도널드 밀러 [내부링크]

1. 몇 년 전인가 제목을 보고 끌려서 샀다. 띠지에 적혀진 글 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C. S. 루이스의 변증 같은 논리적 명쾌함을 기대했던 거 같다. 하지만 실제로 읽어보니, 그런 종류의 글은 아니었다. 그래서 굉장히 실망했다. 2. 수필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할 만한 책이다. 통찰력도 있고, 회의주의자 속에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끔 해주는 책이다. 안티 크리스찬이 많아진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어떤 모습을 가져야 하며 어떤 접근성을 가져야 하는가에 대해서도 그의 삶을 통해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을 거다. 3. 그의 책 중에서 내게 가장 감명 깊었던 통찰을 적어보고자 한다. ㄱ. 도널드 밀러에게는 한 가지 두려움이 있었다. 그것은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내게는 단점이 너무나 많은데, 결혼을 하게 되면 이 단점을 다 드러내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사람의 사랑도, 그리고 나의 사랑도 결국 식게 되지 않겠느냐는 것이었다. ㄴ. 그래서 도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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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구에 머물 때 배는 언제나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은 배의 존재 이유가 아니다. - 존 A. 셰드 2. 우리의 인생은 때로는 어두운 밤 바다를 나아가야 하기도 하고, 때로는 풍랑을 만나기도 하고, 또 때로는 암초에 허덕이기도 한다. 하지만 체리 카터 스코트는 이렇게 말했다. 3. 당신은 경험을 통해 배우리라. 실패는 없다. 오직 배움만이 있을 뿐. 실패한 경험은 성공한 경험만큼 똑같이 중요한 과정이므로. - 체리 카터 스코트

헝거게임 [내부링크]

[뉴욕타임스], [타임], [피플], [퍼블리셔스위클리] 선정 ‘최고의 책’ 폐허가 된 북미 대륙에 독재국가 ‘판엠’이 건설된다. 판엠의 중심부에는 ‘캐피톨’이라는 이름의 수도가 있고, 모든 부가 이곳에 집중되어 있다. 주변 구역은 캐피톨에 대항해 반란을 일으키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만다. 그로부터 시작된 판엠의 공포 정치를 상징하는 것이 바로 ‘헝거 게임’. 헝거 게임은 해마다 12개 구역에서 각기 두 명씩의 십대 소년 소녀를 추첨으로 뽑은 후, 한 명만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 죽고 죽이게 하는 잔인한 유희다. 또 이 모든 과정은 24시간 리얼리티 TV쇼로 생중계 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헝거 게임’ 시리즈를 세트로 구성했다. ‘헝거 게임’은 미디어와 대중들의 저열함과 사회 계 층의 문제를 잔인한 리얼리티 쇼라는 상징 속에 스릴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잘 녹여낸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물네 명 가운데 단 한 명만 살아남는 헝거 게임에 참여하게 되고(1권), 캐피톨에서 일어나

부에 대한 비전..? [내부링크]

1. 우리는 교회 안에서 많은 분들이, 부자가 되기를 꿈꾸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심지어 어떤 때에는 설교 시간에, 성도들이 부자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곤 한다. 더욱 하나님의 일을 멋있게 하기 위해서, 크게 하기 위해서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거다. 총신대학교에 들어가고 첫 1년 동안, 기독교인의 이분법적 삶에 대해 열심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기독교인은, 교회 안에서나 교회 바깥에서나 동일한 삶의 모습을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즉, 교회 바깥에서는 부정과 부패를 저지르며 열심히 돈을 벌고, 그 돈을 교회에 헌금하면 그것이 참 그리스도인이냐는 것이다. 내가 보았을 때, 우리가 꿈꿔야 하는 것은 그런 것이 아닌 것 같다. 우리가 꿈꿔야 하는 것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서 무언가 해야겠다는 그런 것이 아니다. 그런 사람들은 이미 많이 보아 왔다. 그리고 그들 때문에 우리는 많이 부끄러워하기도 했다. 2. 기독교인이 바라보아야 하는 것, 그리고

장군의 아이들 [내부링크]

내가 진짜.. 바쁘기도 하고 게으르기도 해서.. 짜 놓은 시나리오만 수십 개는 되는 거 같은데 하나도 못 쓰고 이러고 있다ㅠㅜ 0. ㄱ. 임진왜란이 끝난 뒤 ㄴ. 임진왜란 당시 왜구와 싸웠던 용감한 병사들 ㄷ. 하지만 그들이 살던 마을은 왜구의 습격을 받았고, 그 자녀들은 노예가 되어 조선 땅 이곳저곳에 팔려가게 되었다. ㄹ. 병사들을 이끌던 장군은 왕의 총애를 받아 부와 명예를 얻었으나, 용맹스럽게 싸워 온 부하들에게 미안한 감정을 가지게 되었다. ㅁ. 부하들의 가족들을 찾아 이곳저곳에 정보를 구하게 된다. 1. ㄱ. 종로의 노예 고아 마을 ㄴ. 왜구로부터 노예를 잔뜩 산 한양의 불의한 상인(애초에 왜구가 습격할 때 왜구를 도와준 악인) ㄷ. 아이들에게 노예의 낙인을 찍고 물건을 훔쳐 오게 하거나, 일을 시켜 먹었고, 정말 종처럼 열심히 부려 먹었다. ㄹ. 아이들이 사는 곳은 이 악덕 상인이 운영하는 시설. 하지만 악덕 상인은 왜구가 물러간 이후 이미 몰락했고, 그래서 더 아이들을

스피릿이 있는 수련회 - 창조 액티비티 [내부링크]

이 글을 읽기 전에 다음의 글을 읽고 오시기를 바란다. http://blog.naver.com/pureshower/220266963927 스피릿이 있는 수련회 1. 스피릿이라고 하면, 더 이상 소개는 안 해도 될 것 같다. 이미 <부에 대한 비전..?> 이라고 하는 게시글에 이와 관련된 내용을 적었으니, 궁금하신 분은 찾아보시... blog.naver.com 1. 3박4일의 여름 수련회 기간 동안 물놀이를 제외하고 여섯 번의 활동 프로그램이 있었다. 하지만 이 활동 프로그램들은 그저 놀자판 게임들이 아니었다. 전부 메시지가 담겨 있었고, 그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습득시키기 위한 목적들이 담겨 있었다. 그리고 설교 시간에도 여러 번 언급되었다. 언급될 수 밖에 없는 것이, 주제가 같았기 때문이다. 사역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교사들이 이해하고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활동(액티비티)에 대한 사역자의 이해도 매우 중요하다. 2. 첫 번째 창조 액티비티 @ 목적 이 세상 만물을 창조

구멍 난 복음 - 리처드 스턴스 [내부링크]

1. 공관복음에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예수님의 비전은 천국(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리고 요한복음에서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예수님의 비전은 성령이다. 칼빈은 이것을 달콤함으로 표현했고, 누군가는 이것을 정의나 공의로 표현하기도 한다. 곧 예수님이 가르치신 비전은, 단순히 우리가 가게 될 내세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는 소리다. (물론 내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소리도 아니다.) 보다 정확하게는, 예수님께서는 새로운 세대를 보여주시고 계시하셨다. 이 새로운 세대는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세대이고, 나누는 세대이고, 공평함과 평화가 있는 세대이다. 이것은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천국; The kingdom of God)가 도래할 때 임하게 되는데, 하나님이 왕이신 나라는 하나님을 왕으로 삼은 자들의 연합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왕으로 삼은 자들은 성령의 은혜로 그것을 깨달은 자들이다. 곧 성령이 충만한 자들이다. 그들은 스스로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을 왕으로 삼기 때문에,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영화 - 나이트크롤러 [내부링크]

1. 다원주의 혹은 상대주의를 아는가. 그 개념은 이러하다. "저도 맞고, 저 사람도 맞다. 단 하나의 기준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려고 하지 말아라."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것은 헛소리임을 알 수가 있다. 애초에, "저 사람도 맞고 나도 맞다.", "단 하나의 기준만 가지고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면서도, 그 상대성이라는 기준으로 이미 다른 사람을 평가하지 않는가? 2. "이 세상에 유일한 진리란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가 우리만 진리야, 유대교가 우리만 진리야, 또 이슬람교가 우리만 진리야 하고 말하는 것은 폭력이다." 이 주장은 어렸을 적에 굉장히 내 마음에 와 닿았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기독교인이었던 나에게는 하나의 폭력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나는 이 상대성의 기준을 가지고 항상 평가를 당해야 했다. 목회자의 자녀였기 때문이다. "너 혼자만 진리가 아니야. 너네는 잘못됐어. 그러니 우리 앞에서 기독교인인 걸 티 내지 마." 단 하나의 기준(기독교의

우정 [내부링크]

우정은 상대가 내 마음을 열어, 내면의 가장 깊은 곳까지 볼 수 있게 해주는 마음의 열쇠이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께도 이 열쇠를 드릴 수 있다.

교회 가기 싫다고? - 제이크 콜슨 [내부링크]

교회 가기 싫다고? - 제이크 콜슨 1. 청년들과 <십계명>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가 아주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잘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긴 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생각들이 청년들 안에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ㄱ. 십계명은 기본적으로 지켜야만 하는 것이다. 십계명을 안 지키면 혼날 것 같다. ㄴ. 십계명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서 주신 것이다. 십계명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없다. ㄷ. 그런데 실제로 우리는 살아가면서, 십계명을 아무런 의식 없이 범하곤 하더라. 그리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더라도, "하나님 용서해 주세요" 말하며, "그래도 용서해 주시겠지" 하고 조금도 신경 쓰지 않더라. 여기서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했다면, 할 말은 없다. 오늘날 상당수의 한국 기독교인이 그러하리라고 생각한다. 그들을 보면 율법주의와 구원파적 복음주의(여기서는 마틴 로이드 존스가 말하는 복음주의와는 다른 의미이다)의 혼합이다. 하나님은 원래 징계의 하나님이신

예배학 - 로버트 E. 웨버 [내부링크]

"예배 내용이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에 대한 기억과 예상에 집중되어야 한다면, 예배의 구조는 이러한 예배 내용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도록 구성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다. 그리고 예배 양식의 목표는 예배의 내용과 구조가 예배 본연의 틀과 일치하도록 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예배든 현대적인 예배든 막론하고 내가 목격했던 가장 대표적인 예배 양식의 오류는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는 것이다. 전통적인 예배는 성경봉독과 기도, 시편찬송, 성가대 찬송, 헌금, 광고 그리고 설교와 축도 같은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배를 일련의 프로그램으로 생각하다 보니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의 구원 이야기와 비전을 진술해야 한다는 사실을 소홀이 여기는 것이다. 현대적인 예배는 매력적인 연출로 생각한다. 하지만 삼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죄와 사망의 권세를 멸하시고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로 결정적인 승리를 쟁취하셨고 영원한 왕국을 세우시기 위해서 역사 속에 다시 재림하시리라는 복음

파스칼의 생각 - 토머스 모리스 [내부링크]

파스칼의 질문 작가 토머스 V. 모리스 출판 필로소픽 발매 2012.09.30 리뷰보기 파스칼이라고 하면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천재다. 그가 얼마나 천재인지는, 대한민국에서 수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거라 생각한다. 그런데 그가 쓴 책 중에 가장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 책은 수학책이 아니라 <팡세>였다. 팡세 역시 모르는 사람은 없을 거다.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나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조금만 낮았더라면 지구의 전 표면이 달라졌을 거"라는 말 역시 여기에서 나왔다. 유명한 책인 것은 분명하지만 팡세를 조금이라도 읽어본 사람이라면, 그 글이 결코 읽기 쉬운 책이 아니라는 데에 공감을 할 거라 생각한다. 마치 암호문처럼 적혀져 있는 난해함은 몇 번이고 손에 들었다가 다시금 포기하게 만들곤 한다. 하지만 이 책을 하나의 관점으로 정리한 책이 한 권 있다. 바로 토마스 모리스가 쓴 <파스칼의 질문>이다. 그는 팡세가 그것을 읽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처

본질, 비본질, 귀 기울임 [내부링크]

1. 나는 본질과 비본질이니 이데아이니 이야기하는 사람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본질 비본질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는 것도 없으면서 자랑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사실 본질이나 비본질에 대해서 잘 모르고 헛소리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들을 가리켜 헛똑똑이라고 부른다. 자기 현실에 상관 없는 이론으로 무장된 상아탑 혹은 자기 혼자만의 세계인 이데아에 갇혀서 탁상공론처럼 사람을 혹은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내뱉는다. 비본질로 보이나 사실은 본질처럼 중요한 것도 있는 법이고, 본질만 열심히 쫓아가는 것처럼 보이나 정작 되돌아보면 자기 혼자만의 독단을 제외한 모든 본질을 잃어버린 경우도 너무 많다. 물론 이런 것은 알려준다고 교정되는 것이 아니고, 시간이 흐른 뒤에 스스로 돌아보고 부끄러워 하게 될 뿐이다. 나고 겪었고, 겪고 있고, 또 겪을 것이지만, 성경의 말처럼 귀를 기울여 지혜 있는 자(혹은 먼저 겪은 선배들)의 말에 귀를 기울인다면 부끄러운 일이

율법에 얽매인 성도 by <교회 가기 싫다고?> [내부링크]

"책임 의식은 고민하면서 몸부림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라 성공한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말이에요." "그렇지만 우리가 서로에게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하는 거 아닌가요?" "왜 그렇게 생각하죠?" "성경에서 그렇게 가르치고 있지 않나요?" "성경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책임 의식은 형제자매가 아니라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어요. 우리가 서로에게 책임의식을 가질 때 우리는 실제로 하나님의 자리를 빼앗고 있는 거에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에게 아주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되는 거예요." "그렇다면 어떻게 바꿔야 하는 거죠? 우리는 사람들에게 옳은 일을 하고 그 일을 끝까지 하기로 헌신함으로써 그리스도 안에서 성장하게 된다고 가르쳐 왔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 도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우리가 하나님께 어떤 약속을 한다고 우리가 변화되는 것은 아니에요. 오히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는 약속을 통해 변화되죠. 우리가 하나님께 헌신하고 그저 잠시 동안만 실천한다고 해 보죠. 그 헌신에

개구리가 바다에서 산다고?! [내부링크]

1. 개구리는 바다에서 살 수 있을까? <공기의 발명>을 읽던 중에.. 바다에 사는 개구리가 스쳐가듯 나왔다.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 검색을 해봤다. 네이버에서 검색을 해보니, 어떤 사람이 자기 블로그에 글을 올렸기를, 바다에서 개구리를 봤다고 한다. (자기 눈을 의심했다고..!) 이번에는 구글링을 해봤다. 바다에서 사는 개구리가 진짜로 있었다. 다음은 원문이다. 2. Frogs do NOT live only in fresh water. However, even the ones that can tolerate high salt content in water prefer to breed in fresh water if they can. These salt tolerant frogs include the adult Florida leopard frog, which lives in marshes near brackish or salt water. Cane toads, a foul intro

목회자의 자녀로 신앙인이 된다는 것 [내부링크]

노스포인트 교회 이야기 작가 앤디 스탠리 출판 디모데 발매 2014.05.26 리뷰보기 intro. 다음 글은 <노스포인트 교회 이야기>의 머릿말에서 적혀 있는 글이다. 앤디 스탠리 목사의 PK(목회자 자녀)로서의 어떤 고백인데, 너무도 공감이 가는 글이라 이렇게 적는다. 1. “나는 목사의 자녀다. 목사의 자녀들은 웬만한 것에는 감동하지 않는다. 당신도 목사의 자녀라면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 거다. 목사의 자녀로서 사역의 길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인기 상품’이다. 나도 그런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채용한다. 우리는 교회를 보는 눈이 일반인들과 다르다. 모든 것을 내부의 관점에서 본다. ‘성령의 역사를 느꼈다’는 사람들은 아마도 실내가 꽉 찼고 음악이 좋았다는 뜻임을 우리는 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사람을 가려내는 궁극의 시험은 마이크 앞에서 얼마나 잘하는지가 아니라 그의 가정생활임도 우리는 안다. 은사와 경건의 차이를 우리는 안다. 그 둘이 상호 배타적일 수 있음도 안다. 최고의

사랑할 때 필요한 것들.. [내부링크]

사랑하는 데 필요한 것들.. 우리가 교회 공동체를 이루어 갈 때에도 마찬가지인 거 같다.

위키드 [내부링크]

위키드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 출판 민음사 발매 2013.03.10 리뷰보기 다들 뮤지컬 위키드를 들어본 적은 있을 거다. 위키드는 그리고리 머과이어가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운 관점으로 쓴 글이다. 심지어 주인공이 서쪽 마녀다! 사회운동을 하거나 그쪽에 관심이 있다면 공감이 갈 내용들로 채워졌다. 사회정치적 비유들로 가득 찬 소설이다. 일단 우리나라에는 4권까지 번역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건데, 바움이 쓴 오즈의 마법사도 사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단순한 동화가 아니라고 한다. 우리가 읽은 건 1권 밖에 없기 때문에 단순히 동화 정도로 생각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은 사회 문제를 다루는 책이라고 한다. (걸리버 여행기 역시도 사회 문제를 다루는 책이라고 한다.) 아무튼 이 책은 한 번쯤 읽으면 좋을 책인 거 같다. (안티 기독교적인 내용이 좀 많기는 하지만.. 그리고 청소년이 읽기에 좀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사역자의 옷차림? [내부링크]

많은 성도들이 주일학교 사역자들의 옷차림이나 머리 모양을 가지고 비판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았다. 왜 저렇게 입느냐는 것이다. 사역자는 항상 정장을 입어야 하고, 사역자는 항상 단정한 스타일을 고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을 주장하는 이유는 이러하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물론 “겉모습”이 아니라 “내용”이다. 하지만 “내용”을 “겉모습”으로 포장해서 보여주지 않으면 사람들이 “내용”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내용”을 전달하거나 보이기 위해 “겉모습”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비록 중요한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내용”이기는 하지만, 성도들의 믿음이 연약하여 성도들을 위하여 “겉모습”을 바꾸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위해 믿음이 강한 자들이 섬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정말로 그렇게 생각한다면 사역자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그들의 반론은 이러하다. 자기가 섬기고 있는 “학생들”이 있는데

벙어리가 되다 - 위키드 [내부링크]

1. 주의, 여기에서 <동물>은 동물과 다르다. <동물>은 말을 할 수 있다. <소>는 소와는 구별된 말을 할 수 있는 존재이고 <양>도 마찬가지다. 즉, "양"은 말을 할 수 없는 일반 동물과 같지만, <양>은 지성이 있는 동물이다. 그리고 여기서 인용하는 이야기는, 양철 나무꾼이 자기 하녀와 결혼하지 못하게 막아 달라며 노파가 동쪽 마녀 네사로즈에게 찾아온 이후의 대화이다. 2. "당신들이 그 복수심에 찬 늙은 막마의 손에 끌려 여기 온 새 <동물>들이군요." 엘파바(서쪽 마녀)가 말했다. <소>는 누가 자기한테 말을 거는 것이 익숙하지 않은 듯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양>은 전혀 알아들은 기미가 없었다. "무슨 불만 있오?" <소>가 썰렁한 농담을 던졌다. "난 빈쿠스에 살았어요. 거기에는 <동물>이 별로 없었지요. 나는 한 때는 <동물>의 권리를 위해 뛰는 운동가였어요. 지금 먼치킨랜드 <동물>들이 어떤 상황인지 잘 몰라요. 좀 얘기해 줄래요?" "당신한테 해 줄 말은 이것

할 일 관리 공유 - OBTI [내부링크]

intro. 오늘날 자기 관리를 잘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악하다는 핑계를 대곤 한다. 그런 그들을 위해 소개할 어플이 하나 있다. 할 일 관리하기 어플 중 가장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이 어플이 강점은, 다른 사람과 서로 격려하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알다시피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 때문에 하나님이 교회를 주셨기도 하다.) 먼저 이 어플의 이름을 밝히면, <옵티>라고 한다. 영어로는 <obti>이다. 1. 위에서 보듯이, 나는 친구와 같이 스터디를 하는데 이 어플을 사용하고 있다. 이 어플을 찾기까지 여러 다른 방법들을 사용해 보았는데, 결국 이 어플로 정착하게 되었다. (에버노트, 드롭박스, 각종 태스크 어플들이나 할 일 관리 어플, 구글, 애플의 여러 가지 공유 기능, 밴드, 카카오톡 등을 전부 사용해보았지만 결국 이게 가장 낫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나는 친구와 함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다섯 개씩의 할 일 목록

지하철에서.. [내부링크]

방금 지하철에서 핸드폰(아이폰6)로 지하철 노선도를 보고 있었는데 누군가 손으로 핸드폰을 쳐서 바닥에 떨구었다. 그런데 미안하단 소리도 없다. 예의가 없는 사람이 참 많은 거 같다. 특히 지하철에서 그런 사람을 많이 만나는 거 같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 중에도 감사를 모르거나 미안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참 많은 거 같다. 교회 안에서 그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당혹스럽다. 나한테 그러는 것도 그렇지만, 세상에 나가서도 그럴까 걱정이다. 그래놓고 교회 다닌다고 사람들한테 말하고 다니겠지.

방문자들에게 눈높이 맞추는 교회 [내부링크]

1. 그룹이 모이는 곳은 중간 크기의 집회장으로 한쪽 벽은 창문이고 반대쪽에는 교실이 죽 있었다. 제일 먼저 느껴진 것은 냄새였다. 실내에 퀴퀴한 냄새가 진동했다. 두 번째로 주의를 끈 것은 지저분하게 어질러진 모습이었다. 주일학교 교재, 성경책, 찬송가, 우산 등 온갖 물건이 사방에 흩어져 있었다. 구석에는 시리얼을 먹고 있는 낙타까지 있었다. 대여섯 개의 창문에 쳐진 블라인드는 높이가 제각각이었고 게시판에는 대여섯 장의 전단지가 아무렇게나 나붙어 있었다. 벽의 색깔은 침침했고 카펫도 갈아야 할 것 같았다. 남새에 대해서는 이미 말했던가? 낙타가 진짜가 아니었는데도 그랬다. 그곳은 성인들이 주일학교로 모이는 장소였다. 어른들이 그 방에 모여 성경공부를 했다. 그 환경 속에 들어선 지 채 1분도 안 되어 내가 확실히 안 것이 하나 있다. 매주 모이는 사람들은 거기서 모인 지가 하도 오래 되어 더 이상 이 상황들이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게 그 방은 무형의 존재다. 그들이 지저분하게 어

assertive vs aggressive [내부링크]

1.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을 볼 수 있다. "Assertive people stand up for their rights;" "Aggressive people trample the rights of others." 2. 목회자의 자녀로 살아오면서 세상에서 바보가 되어야 하는 경우가 참 많았다. 할 말 못하고 그냥 당하기만 하는 경우는 더욱 많았다. 특히 교회 안에서는 더 그랬다. 하나님이 정의로우시다면, 왜 나는 항상 교회 안에서 빼앗겨야 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왜냐하면, 교회에서 상이든 뭐든 받게 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주기 위해서 억.지.로. 빼앗기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착해 보이기 위해 항상 어리버리하게 당해 주어야 했다. 그러면 또 "너는 착하니까" 라며 정당한 내 몫이나 결정권, 기타 등등을 빼앗기곤 했다. 하지만 그러다 보니, 사람들의 생각이나 태도, 행동에 따라 내 권익이 의존되고 말았다. 그래서 사람들의 태도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

스트레스 과연 나쁜 것일까? [내부링크]

스트레스, 과연 나쁜 것일까? 청년들을 만나면서 알게 된 건데, 많은 청년들이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고 있다.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더 스트레스를 느끼는 거 같다. 그리고 그들은 말하기를 스트레스는 굉장히 안 좋은 거란다. (그러면서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몸에 필요없는 건 만들지 않으셨다. 다음 영상을 보면 도움이 될 거 같다. 첨부한 사진에 밑줄 친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클릭하면 자막을 볼 수 있다. http://www.ted.com/talks/kelly_mcgonigal_how_to_make_stress_your_friend?language=ko

문화와 교회 [내부링크]

교회와 문화 1. 문화란 바람과 같다. 당신이 막을 수고 없고 혐오해서도 안 된다. 하지만 훌륭한 선원처럼 당신도 돛을 조절할 수 있다. - 앤디 스탠리 2. 나는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하며 문화를 거절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과거 TV나 영화도 봐선 안 된다고, 가요도 들어선 안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지금도 그렇다. 핸드폰도 사탄의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는 TV를 보지 않지만, 기독교인이 TV를 절대 봐선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볼 땐, 오히려 그 사람이 사탄의 도구로 느껴지곤 했다. 그는 참소하는 자이자, 죄가 아닌 것에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교회 안에서 교회를 혐오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이런 생각을 했던 것은 아마 고등학생 때였건 거 같다.) 3. 반대로 도를 넘어 문화를 쫓아다니는 사람들도 보곤 한다. 교회가 문화를 쫓아가게 만든다. 그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혹 그들이 기독교인이 아니더 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바람

두 종류의 사람 [내부링크]

제레미 벤담이 말하길,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단다. 세상을 두 종류의 사람으로 나누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There are two types of people in this world; those who divide the world into two types, and those who do not.” Jeremy Bentham 1748-1832

Anew [내부링크]

The dogmas of the quiet past are inadequate to the stormy present. The occasion is piled high with difficulty, and we must rise with the occasion. As our case is new, so we must think anew and act anew. ; Abraham Lincoln http://mobile.brainyquote.com/quotes/quotes/a/abrahamlin121071.html http://www.presidency.ucsb.edu/ws/?pid=29503

N. T. 라이트 vs 톰 라이트 [내부링크]

1. 기독교인들에게는 아마 "새관점"이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일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글들이 나왔고 또 나오고 있다. 오늘도 세미나(자칭 콘서트라고..)를 하나 들었는데 그것도 거의 새관점을 그대로 카피한 내용이었다. 별로 새롭게 알게 된 건 하나도 없었다. 2. 그런데 세미나를 듣고 새관점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친구가 한 말이 있다. "톰 라이트가 쓴 책을 읽고 톰 라이트를 까는 것처럼 멍청해 보이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톰 라이트"는 대중서를 낼 때 사용하는 이름이고, "N. T. 라이트"의 이름으로 낸 책이 보다 전문적이고 학술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중서를 읽고 톰 라이트를 까는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해 보일 수 없다는 거다. 톰 라이트를 까려면 N. T. 라이트의 책을 읽고 까라는 거다. 그러면서 파이퍼를 까더라. 파이퍼는 대단하긴 한데, 천재는 아니라고. 그런데 톰 라이트는 천재란다. 이건 무슨 헛소리지? 대화를 하다가, 자기만 아는 <학술적>

완전체와의 대화 [내부링크]

0. 오해할까봐 남기는데, 이 글은 안티기독교인에 대한 비난을 목적으로 쓰는 글이 아니다. 이 글은, 대화를 할 줄 모르는 인터넷 완전체 논객에 대한 이야기이다. 바로 전 포스트에서, 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지 못하는 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여러 사람들 중에 하나다. 그럼에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이 분과의 대화를 포스트에 남기는 건, 그 사람들 중 유일하게 이 블로그에 테러(?)를 감행한 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필이면, 내가 테러를 당한 이유는 이 블로그가 단순히 기독교 블로그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니 우연히 여기에 언급하게 된 완전체가 안티크리스천이었을 뿐이지, 일부로 안티크리스천을 표적으로 삼은 건 아니다. 1. 어느날, <전도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곰돌이 푸의 만화를 올린 적이 있다. 곰돌이 푸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적혀져 있었다. “네가 있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릴 수만은 없어. 때로는 네가 그들에게 가야해.” 2. 그런데 이때, 누군가

영어 공부 [내부링크]

1. 다들 영어공부를 하시는가? 사실 <영어공부>에 대해 이야기하고는 있지만, 영어공부 외에 다른 걸 집어넣어도 별 상관없을 거 같다. 2. 내 친구 중에 영어공부를 하겠다며, 방법론만 찾는 친구가 있다. 새로운 책, 새로운 어플,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 때마다 이번엔 다를 거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 모습을 볼 때마다 솔직히 좀 답답하다. 3. 내가 보니까,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이 일단 시작하는 사람이 실력이 느는 거 같다. 물론 꾸준히 해야 한다. 4.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이 나올 때마다 방법을 바꾸는 친구는 10년이 지나도 제자리인 거 같다. 그리고 이런 친구들은 항상 작심삼일이다. 일주일 지나면 또 "이건 나랑 안 맞는 거 같아" 하며 새로운 걸 찾는다. 이런 친구들은 영원히 발전이 없다. 그리고 방법론 찾는 데에만 시간을 허비하느라, 실력은 결코 늘지 않는다. 5. 당신도 영어공부를 하고 계시는가? 리스닝이 되었든, 리딩이 되었든 상관 없이 일단 하나를 꾸준히 공부하시라.

북쉐어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내부링크]

북쉐어링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 1.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지 않는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나는 책을 안 읽는 사람보다 오히려 책을 읽는 사람들이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겠다 하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그들이 책을 읽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책을 잘못 읽기 때문이다. 2.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 (대부분 스스로 책을 많이 읽는다고 은연중에 뽐내는 사람들이기도 하다) 다른 사람과 대화가 되지 않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 책을 정말 많이 읽은 사람의 경우 그 정도는 더 심하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책을 많이 읽은 사람과는 친구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하기도 한다. 3. 왜 이런 문제가 일어나는 것일까. 북쉐어링을 하면서 이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4. 북쉐어링의 두 가지 목적은 이것이다. ㄱ. 책의 저자가 도대체 뭐라고 말하는지 분명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ㄴ. 이 책의 저자가 말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누어야 한다. 하지만 만약 이 순서가 거꾸로 된다면 그

UMANO와 함께 영어 공부를.. [내부링크]

1. 요새 내가 자주 사용하는 어플 중 UMANO가 있다. 하루에 하나씩 두 달 정도 들었다. (덕분에 리스닝 실력이 많이 늘었다.) UMANO에 들어가보면 영어 기사를 누군가 읽어주는데, 기사 원문도 살펴볼 수 있다. 덕분에 영어 공부도 되면서 여러 가지 정보도 들을 수가 있다. 2. 이 중 내가 가장 많이 듣는 사람은 다음의 세 명이다. Paula Rizzo, Susan Murphy, James Meddock. 사실 다른 사람들도 더 있었는데 결국 요새는 이 세 명만 듣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은 중간에 음질이 이상한 다른 기사의 내용을 들려주거나, 책 읽기 톤이거나, 지루하거나, 그리고 내 관심 분야 밖이기 때문이다. (물론 실력이 더 는다면 Breaking News 카테고리나, Fact&History 카테고리의 긴 기사들도 듣게 되겠지만, 아직 그 정도 실력은 아닌 거 같다.) 특히 Paula Rizzo는 발음도 깔끔하고, Motivation이나 live product

미국 한 달 다녀와서..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어떤 분이 미국에 한 달 정도 다녀오신 뒤에 이렇게 말했다. “미국 교회 가 보니, 배울 거 하나도 없어. 나는 왜 우리가 미국 교회를 공부하는지 모르겠어.” 2. 그 이야기를 듣고 솔직히 기가 막혔다. 솔직히 나는 미국 교회가 전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니지만, 분명 미국 교회에서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특별히, 공부해야 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데에는 물론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미국의 문화 상황이 우리 나라보다 10년 정도 뻗어 있다고 한다. (우리보다 10년 발전했다는 소리는 아니다. 오히려 퇴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10년 뒤 우리 나라의 모습이 사람들의 말처럼 현재 미국의 모습과 비슷할 수는 있을 거 같다.) 그렇다고 한다면 10년 뒤에 한 교회를 책임질 사람으로서 배워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와 마찬가지로, 미국의 교회든 영국 교회든 한국 과거의 교회사든 우리는 공부해야 한다. 3.

도로시와 에메랄드 시티 [내부링크]

1. "안경을 쓰지 않으면 에메랄드 시의 밝은 빛에 눈이 멀어 버리니까 이 곳에 사는 사람들도 밤낮으로 안경을 써." 문지기가 커다란 상자를 열었습니다. 도로시가 안을 들여다 보니 크기와 모양이 다양한 안경이 가득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색깔만은 하나같이 초록색이었습니다. 2. 도로시와 친구들은 초록색 안경으로 눈을 보호했는데도 처음에는 화려한 도시가 뿜어내는 빛에 눈이 부셨습니다. 거리에 늘어선 아름다운 초록색 대리석 집들은 온통 번쩍이는 에메랄드 투성이었습니다. 도로시와 친구들은 초록색 대리석이 깔린 길을 걸었습니다. 길이 마주치는 곳마다 촘촘히 박혀 있는 에메랄드가 환한 햇살 아래서 반짝였습니다. 유리창도 초록색이었고, 하늘도 초록빛이 났으며, 햇살도 초록색이었습니다. 거리를 걷는 수많은 사람들의 옷차림도 남자, 여자,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초록색이었으며 피부도 초록빛이 감돌았습니다. 3. 다음날 아침, 식사를 마치자 초록 소녀가 도로시를 데리러 와서는 도로시에게 제일 예쁜

지하철에서 [내부링크]

금요철야가 끝나고 밤 12시가 넘어 지하철을 타고 집에 가는데(파이퍼의 칭의논쟁을 읽으면서..), 자꾸 한 사람이 나를 건드리는 거다. 귀찮아하며 자리를 옮겨 책에 관심을 기울였다. 그런데 10분쯤 지났을까, 나를 건드리던 그 사람이 내가 서 있던 그곳을 향해 갑자기 토했다!! "오 하나님 감사합니다! 저를 살려주셨군요!" 솔직히 이게 내게 들었던 생각이었다. 그때 그 사람 근처에 있던 사람들은 그곳에서 순식간에 도망갔다(이것이 그 유명한 모세의 기적?!!). 어떤 사람은 휴지를 꺼내 자기 신발에 묻은 구토 자국을 닦아냈다. 그런데 옆에서 졸고 있던 한 예쁘장한 여학생이 자기 휴지를 꺼내 그 남자에게 닦으라고 주는 게 아닌가. 그리고 바닥에 묻은 구토 자국 닦는 것을 도와주었다. 아 이게 천사(하나님이 보내신 사람)의 모습이구나 싶으면서.. 다른 사람의 불행에 상관 없이 혼자만 살아남았다고 좋아했던 나 자신이 부끄러워졌다.

한국 교회의 구원파적 구원론과 개혁주의 [내부링크]

오늘날 한국 교회 안에 구원파적 구원론과 상급론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제 구원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 할 때인 거 같다. 특히 우리가 속한 전통을 다시 공부해야 한다. 개혁주의를 부르짖으면서 개혁주의에 대해서 너무 모른다. 그리고 요즘 드는 생각은, 새관점은 개혁주의에서 이신칭의가 많이 약화된 거고, 그 반대로 재세례파는 개혁주의에서 언약이 많이 약화된 거 아닐까 하는 것이다. 개혁주의는 이 두 가지 사이에서 열심히 균형을 잡으려 했고, 특히 칼빈의 싸움이 이것이었다. 우리가 기독교인이라면, 그냥 새로운 학문이랍시고 새관점에 끌려가거나 반대로 덮어놓고 믿자고 하지 말고, 일단 먼저 우리가 무엇을 믿는지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았으면 한다.

생명의 빛..? [내부링크]

1. 총회 공과 생명의 빛을 볼 때마다 불쌍한 마음이 든다. 스스로는 자기네가 최고의 공과라고 생각은 하는 거 같은데, 실제로 그것을 가르쳐야 하는 사역자나 교사 중에 총회 공과를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2. 내가 지금까지 사역했던 교회나 노회에서 만난 교사들 이야기를 들어보아도, 각 교회에서 총회 공과를 (억지로) 쓰는 이유도 총회 공과가 좋아서라고 생각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단지 노회 대회에서 우리 교회 드높이는 게 전부다. 3. 심지어 노회 교사강습회가 끝나고 난 뒤, 교사들이 전부 모여 강평회를 할 때는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다. (물론 그 외의 여러 곳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교회가 교육부서에 관심이 있고 깨어 있다면 차라리 파이디온 교재를 쓰지 총회 공과는 안 쓴다는 거다. (그래서 그날도 수련회는 파이디온 껄 하는데 억지로 나왔지, 결코 총회 공과가 좋아서 나온 게 아니라고 대놓고 말하더라.) 4. 그나마 총회 공과를 옹호하

두 종류의 책 [내부링크]

1. 사실 나는 두 종류의 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혼자만의 생각이기는 하다.) 하나는 <간식 같은 책>이고 다른 하나는 <주식 같은 책>이다. 2. 간식 같은 책은 장르에 상관 없이, 내가 읽고 싶은 모든 책이다. 심심할 때 그냥 막막 넘겨보는 책이다. 하루에도 세 권씩 읽기도 한다. 3. 주식 같은 책은 진짜 재미 없고 잘 읽히지도 않는데, 꼭 읽어야만 하는 책이다. 심할 때는 한 달에 한 권 읽기도 힘들다. 대개 두 달 정도씩 걸린다. 그래도 읽어야 하는 책이다. 4. 물론 주식인데, 간식처럼 금방 읽히는 책들도 있다. 5. 반대로 재미도 없으면서, 유익하지도 않은 책도 있다. 사실 세 번째 종류의 책으로 집어넣어야 하지만, 읽지도 않을 책을 굳이 책의 분류로 집어 넣지는 않고 있다. 이 말은, 사실 주식 같은 책과 간식 같은 책보다 더 넓은 의미의 분류법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읽은 책(혹은 읽고 싶은 책)과 안 읽은 책(안 읽은 책은 내가 읽지도, 아직 읽고 싶지도 않기

대림 미술관 모바일 투어 [내부링크]

1. 대림 미술관 가이드 프로그램 가이드 프로그램 대림미술관 도슨트와 모바일 투어가 여러분들의 즐거운 전시 관람을 도와 드립니다 1) 모바일 투어 (무료) 전시를 200%로 즐기기 위한 첫 단추! 느긋하고 여유로운 전시 감상을 위해 나만의 전시가이드가 필요한 분들을 위한 모바일 투어! 대림미술관 앱을 다운 받으시면 대림미술관 수석 에듀케이터가 친절하고 알기 쉽게, 전시와 작가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2) 정규 도슨트 투어 전시 기간 중 매일 7번씩, 전시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도슨트가 쉽고 재미있는 전시설명을 진행합니다. * 진행 : 매시 정각 (11시,12시, 1시, 2시, 3시, 4시, 5시) * 정규 도슨트 투어는 미술관 사정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3) 스페셜 도슨트 투어 10인 이상의 단체라면, 스페셜 도슨트 투어를 신청하세요. 원하시는 시간에 전문 도슨트가 단체 눈높이에 맞춘 전시 투어를 해 드립니다 * 스페셜 도슨트 투어 문의 : 02.720.0667 info@

존 파이퍼가 말하는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 [내부링크]

존 파이퍼가 말하는 하나님의 거룩과 영광 1. 거룩 - 하나님의 하나님의 성품(공유적+비공유적 속성). 영광 - 하나님의 성품이 드러나는 모든 것. 하나님의 의 - 하나님이 거룩과 영광을 나타내시는 모든 행위 2. 하나님의 영광이라는 개념을 바르게 잡는 것이 중요한 이유. 단순히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만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아니다. 이 세상에서 공평함과, 정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도 삶으로 드리는 예배이다. 그것들이 드러나는 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다. (물론 이것은 하나님의 나라이기도 하다.) 3. 하나님의 영광(혹은 하나님 그 자체)을 하찮게 여기는 것이 죄이다. (롬 1-3) 하나님이 형벌하시고 심판하시는 것(형벌과 심판의 내용은 물론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이 불의하시지 않는 이유는, 이때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욱 풍성하게 나타나, 그의 영광이 되기 때문이다. (롬 3:7) (일례로 우리는 나쁜 사

평화의 기도 후반부 - 아씨시의 프란치스코 [내부링크]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자기를 죽임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영원에의 향수 - 김수환 추기경 [내부링크]

1. 모든 인간에게는 자신의 반쪽을 찾는 갈망이 있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어쩐지 끌리고 사랑을 짙게 느끼는 상대를 만나면, 바로 천생연분의 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혼한 다음에 몇 해를 살아도 자신 안에 여전히 짝을 찾고 있는 심리가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아내나 남편이 있는데 사랑하는 '님'이 또 있을 것 같이 느끼는 것입니다. 인간에게는 고독이 있습니다. 이른바 '실존적 고독'으로 결코 부정적 의미의 고독이 아닙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모습으로 창조된 데서 오는 고독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울 수 없고 오직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2. 우리 안에 있는 어떤 갈급함(그것이 술이든, 지식욕이든, 마약이든, 여자든, 명예욕이든 그리고 권력욕이든..)은 사실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에 대한 갈급함이다. 카톨릭이나 개신교나 상관 없이, 기독교 세계관 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전제되어 있다. 그리고 우리가 참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을 때, 이런 갈급함이

너, 나 그리고 우리 - 김수환 추기경 [내부링크]

1. 우리 사회에는 잘못된 일들에 대해 쉽게, 정치인이라든지 종교인에게라든지 '탓'을 돌리는 경향이 있는데, 설령 내 탓이 아니더라도 각자가 공동체 안에서 모두 '탓'을 느끼고 '나는 잘못이 없는가', '나부터 교통질서 하나라도 지켜야 되지 않는가'하고 생각을 바꾸어 간다면, 우리 사회가 믿고 사는, 서로 돕고 사랑하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룰 수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원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의 모습에서 지금의 우리 모습과 가장 닮은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책임전가입니다. 2. 개신교 서적 중에 <핑계하는 동물>이라는 책이 있다. 그 제목을 보는 순간, 가슴이 찔렸던 기억이 난다. 많은 사람들이 '아담의 원죄'를 주장하는 교회를 미워한다. 하지만 그들도 그리고 우리도 변명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우리는 모두 핑계하며 살아간다. 그리고 남 탓을 하며 살아간다. 아담의 때로부터 모든 인간은 핑계하는 동물이 되었다.

명함을 보지 말고 사람에게 집중하라 - 이시와타 고이치의 <센스의 차이> [내부링크]

1. 파티라든가 친목 모임에서 대단한 명함을 지닌 사람 근처에 접근하여 계속 명함만 교환하는 사람이 있다. 그렇게 모은 명함은 쟁쟁한 사람들을 알고 있다는 증거는 되겠지만 그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단순히 명함 수집가일 뿐이다. 아주 대단한 명함을 보유한 사람이든, 반대로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이든 그 사람 자체와 마주해야 한다. 그런데도 그 대단한 사람이 한 마디 하면, 별 거 아닌 말이라 해도 명함의 위력 때문인지 굉장한 걸 말한 것처럼 들릴 때가 있다. 물론 대단한 사람이니까 대단한 말을 하기도 하고, 평범한 사람이니까 평범한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로지 명함, 다시 말해 그가 가진 지위 때문에 선입관을 갖게 되면 그 사람이 정말 추구하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한다.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싶다면 지위나 직업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상대방을 바라봐야 한다. - 어디서나 돋보이는 그들의 특별한 15, 센스의 차이, 이시와타 고이치 2

컴퓨터로 안드로이드를..? [내부링크]

1. 구글 크롬을 깔면 안드로이드에서 구동되는 어플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그런 프로그램들은 이전에도 있어왔지만, 이번에는 구글에서 직접 만들었다는 점이 다르다.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지만, 상당히 관심이 가는 내용이다. 2.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한 사이트에서 확인해보자. OS X∙윈도우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돌려보자! 구글 크롬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 'ARC Welder' 안드로이드 앱을 윈도우와 OS X에서 구동할 수 있도록 해주는 'ARC 웰더(Welder)' 확장 프로그램. 요즘 이 확장 프로그램이 여러 인터넷 게시판에서 화제입니다. 크롬OS 확산을 위해 구글이 야심차게 진행한 'ARC' 프로젝트의 산물인데요. 최근에 크롬 브라우저용 확장 프로그램으로 개발되면서 크롬 브라우저가 돌아가는 모든 데스크톱 운영체제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써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예전에도 데스크톱 운영체제와 안.. macnews.tistory.com http://macnews.tistor

나르시시즘에 빠진 교회 [내부링크]

1. 이 글을 쓴 사람이나 이것을 보도한 뉴스앤조이나 나와 신학적 색깔은 굉장히 다르지만, 그래도 한국 그리스도인이라면(목회자든 성도든) 한 번은 고민해봄직한 글인 거 같다. http://m.newsm.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9

운동이 시작되는 방법 - 데렉 시버스 [내부링크]

1. 재미있는 영상이지만, 다음 영상을 보고 실제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일으키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특히 리더보다 첫 번째 추종자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일으키는 첫 번째 추종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자. 2. 데렉 시버스: 운동이 시작되는 방법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http://www.ted.com/talks/derek_sivers_how_to_start_a_movement?language=ko

도로시의 여행 - 오즈의 마법사 [내부링크]

1. "아름다운 모습만큼이나 마음도 따뜻한 분이시군요! 하지만 제가 어떻게 캔자스로 돌아갈 수 있는지는 아직 말씀 안 하셨는걸요." "네가 신고 있는 은구두가 사막을 건너게 해줄 것이다. 신발의 마법을 알았다면 이 나라에 왔던 바로 그날 엠 아줌마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 텐데." 그러자 허수아비가 외쳤습니다. "하지만 그랬다면 전 멋진 뇌를 얻지 못했을 거예요! 농부의 옥수수 밭에서 평생 살았을 거라고요." 양철 나무꾼도 말했습니다. "전 따뜻한 심장을 얻지 못했을 거예요. 세상이 끝날 때까지 숲 속에서 녹슨 채로 서 있었을지도 몰라요." 사자도 거들었습니다. "그리고 전 영원히 겁쟁이로 살아야 했을 거예요. 숲에 사는 동물 누구한테서도 좋은 소리 한 번 못 듣고 말이지요." 그러자 도로시가 말했습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이 착한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뻐요. 하지만 이제 다들 가장 원하던 것을 얻고, 저마다 다스릴 나라까지 생겨 행복해 하니, 전 이만 캔자스로 돌아

땅과 하나님 [내부링크]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작가 프레드 반슨, 노먼 워즈바 출판 홍성사 발매 2014.12.19 리뷰보기 1. 예일신학대학원에서는 땅을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 신학적인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내가 만난 거의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었지만(사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치고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창조물 자체에는 무심한 듯했다. 창조주를 믿는다면서 창조주가 만드신 피조물을 경시하는 것은 분명 모순이다. -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거나 먹을까 2. 아니 왜 교회에서는 창조물이나 환경에 대한 관심이 없는 걸까?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낭비하고,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면 이상하게 생각한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에 저렇게 관심이 없을 수 있을까?

pdf를 word로! [내부링크]

1. pdf를 word로 만들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몇 군데를 찾아봤는데, 그 중에서 이게 가장 나았다. 간편하고,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도 없고, 게다가 쉽다. 인터넷에 pdf를 보내서 word 파일을 다운로드 받는 방식이다. 자세한 것은 이 블로그를 참조하면 될 것 같다. (링크도 이 블로그에서 받으면 된다.) 2. http://blog.naver.com/montrealis29/40205007453 pdf를 워드(word)로 변환하기 제가 여태 사용했던 pdf to word 변환기 중에 가장 훌륭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여러 이유로 pdf를 word로 변환시켜야 할 때가 있는데요. (한글hwp 파일은 지원되지 ... blog.naver.com http://smileh1124.tistory.com/26 pdf 파일을 word로 변환하기 1. 사이트 접속 후 변환 가능하나 용량 제한 10M 이내만 가능 http://www.free-pdftoword.com/ 매우 만족스러운 성능,

에덴의 동쪽 [내부링크]

1. 에덴의 동쪽에 대한 테마를 가지고 쓰여진 여러 가지 소설들(드라마, 만화 등등)이 있다. 에덴의 동쪽에 대한 테마는 다음과 같다. 인간에게는 어떠한 갈망이 있다. 이것은 행복이 될 수도 있고, 평등한 나라나 아름다운 어떤 세계를 의미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인간이 가지는 이 갈망은 인간의 본성과 연관된 아주 본질적인 갈망이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 세상에서는 이 갈망을 참으로(실제로) 채울 수가 없다. 2. 에덴의 동쪽에 대한 근거 구절은 성경에서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창 3:24, 개정)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내시고 에덴 동산 동쪽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불 칼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지금은 불 칼로 번역되어 있지만, 예전에는 화염검으로 번역되었다. (창 3:24, 개역) 『이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쫓아 내시고 에덴 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 3. 성경의 의미는 이러하다. 인간은 원래

필립 짐바르도 : 인간은 어떻게 괴물 혹은 영웅이 되는가. [내부링크]

1. 필립 짐바르도 : 인간은 어떻게 괴물 혹은 영웅이 되는가.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http://www.ted.com/talks/philip_zimbardo_on_the_psychology_of_evil?language=ko 2. 우리는 누구나 선인 될 수 있고 악인이 될 수도 있다. 이 영상에서는 <상황>이 우리를 악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다고 말한다(많은 작가들이 표현하려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이것을 원죄로 설명할 수도 있다. 이미 우리가 속해 있고 살아가는 모든 상황, 문화 또는 환경이 죄로 물들어서 우리는 이 죄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정의>에 귀 기울일 것을 호소한다(이것은 하나님의 질서로 설명할 수 있다. 우리는 원래 질서가 있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도록 창조되었는데, 그 흔적이 바로 양심이다). 3. 선과 악에 대한 절대적 기준(또는 정의)은 없다는 오늘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프 한 pre-iphone [내부링크]

1.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들을 알고 있다. 어떤 획기적인 무언가가 나오기 전에 이미 그것을 예비하는 목소리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이다. 세례 요한은 주 예수의 길을 예비했다. 종교개혁과 관련해서는 얀 후스와 마틴 로이드 존스의 이야기가 유명하다. 그렇다면 아이폰은 어떠할까? 2. 2007년, 아이폰이 나오기 직전, 아이폰을 예비했던 당대의 목소리들이 있었을까? 있었는데 우리만 몰랐던 걸까? 지금으로부터 9년 전인 2006년, TED에 지금의 아이폰을 있게 한 기술이 소개되었다. 지금 우리의 눈으로 보기엔 아무 것도 아닌 기술이지만, 나는 이 영상을 보고 처음 아이패드를 보며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릴 수 있었다. 3. 제프 한이 소개하는 획기적인 터치스크린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제프 한의 테드 강연 4. 한국계 미국인 과학자인 제프 한(32)이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

4월 16일 목요일 [내부링크]

기독교 문학 나눔(혹은 독서 클럽)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신학서 읽고 토론하거나 나누는 것도 좋긴 하지만, 그보다는 나는 기독교 문학이 더 좋다. 기독교 문학을 함께 나눌 만한 사람이 별로 없는 게 넘 아쉽다. 언젠가 같이 하자고 몇 명인가 점찍어 놓은 사람들이 있지만, 최소 다섯 명은 되어야 제대로 시작될 거 같다. 시작한다면 물론 루이스부터 하게 될 거 같지만, 번연의 천로역정이나 밀턴의 실낙원을 꼭 같이 하고 싶다. 같이 할 사람이 있으려나..?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 거나 먹을까 [내부링크]

1. 예수님은 하나님이자 창조의 말씀이기 때문에 모든 피조물이 서로 조화를 이루는 길과 서로 관계(교제)하는 법을 보여 주시는 분이기도 하다. 그분은 우주의 악보를 펼쳐 놓으신 지위자로서 우리가 순종하면 모든 피조물이 아름다운 화음을 이루며 공존할 수 있도록 이끄신다. 그분은 우리가 서로에게 또 그분에게 귀를 열어 경청하길 바라신다. 서로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듣기 좋은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길 바라신다. 로고스에 따르는 삶은 피조물의 관계를 살찌우고 튼튼하게 만들어 모두 안식의 기쁨을 누리게 된다. 예수님이 하나님이고 잠재력으로 충만한 만물을 내신 창조의 말씀이라면, 그리스도 안에 있거나 그리스도의 정신을 가지고 있는 한 우리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일에 참여한다(빌 2:5)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창조주 그리스도는 새로운 피조물을 창조하실 수 있다. 어떤 피조물도 예외는 없으며

식사 기도 - 그리스도인은 왜 아무 거나 먹을까 [내부링크]

1. 식사 기도는 음식을 두고 하나님꼐 감사하는 기도이다. 감사는 단순하지 않다. 즉 무엇을 고마워하는지 스스로 알고 있다는 것을 전제한다. 먹는 음식의 가치를 알고 그 가치에 합당한 감사를 드린다는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이 대부분 몇 백, 심지어 몇 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왔다는 것은 상식이 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길러서 보스턴이나 뉴욕의 밥상에 오르는 상추는 미국 대륙만 횡단하는 것이 아니다. 상추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어떻게 경작되었는지, 어떤 농약을 썼는지, 노동자들의 처우가 어떤지 전혀 모르는 무지라는 거대한 개륙도 횡단한다. 상추는 생태와 문화의 맥락이 끊어진 채 단순히 운송될 뿐이다. 먹을 거리의 농업과 경제 맥락에 무지하기 때문에 은혜로운 생명에 대한 참을성도 이해력도 사라진다. 농부들은 먹을거리의 은혜가 무엇인지 안다. 먹을거리는 무한한 신비라는 것. 생명은 우리가 이해할 수 없고 통제하기도 어려운 무르고 연약한 선물이다. 인간이 기경

결혼할 때 - 명심보감 [내부링크]

1. 시집가고 장가들면서 재물을 따지는 건 오랑캐의 도리이다. - 문중자 2. 결혼할 때, 누가 더 돈을 내고 덜 냈는지 때문에 싸우는 일들이 있는 모양이다. 심지어는 그 때문에 파혼하는 경우도 있는 거 같다. 행복해지려고 만난 사람이고, 더 행복해지려고 결혼하는 것일 텐데, 결혼하려다 감정이 상해 헤어지는 걸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결혼을 한 뒤에도 신랑이 집을 샀는지, 혹은 전세인지. 신부 측에서는 예단을 얼마 했는지가 부부 사이에 갈등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기도 하는 거 같다. (예단 수준이 떨어진다고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미워하기도 한다.) 3. 내 주변에는 목회자 자녀들과 신학생들이 많은데, 위의 문제들 때문인지 그 중 절반 정도는 예단이니 뭐니 하는 것들을 완전히 생략하기도 하는 거 같다. 기독교 문화 속에서는 그런 것들이 별로 중요하지 않으니까, 그리고 결혼에 있어 부부 사이의 사랑을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으로 보니까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어떤 기독교 집안은

에이미 멀린스 [내부링크]

1. 장애인은 육체적으로 열등하고 아름답지도 않다는 편견에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장애란 신체 일부분을 쓸 수 없는 것이 아닙니다. 제 생각에 진짜 장애는 억눌린 영혼입니다. 영혼이 억눌리고 희망을 잃고, 아름다움을 보지도 못하는 것이죠. 자연스러운 호기심, 아이 같은 호기심도 없고 상상력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 에이미 멀린스 2. 에이미 달리다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http://www.ted.com/talks/aimee_mullins_on_running?language=ko 3. 에이미 멀린스: 역경의 기회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http://www.ted.com/talks/aimee_mullins_the_opportunity_of_adversity?language=ko 4. 에이미 멀린스와 그녀의 12쌍의 다리 via TEDICT - Learn English with TED http://www.

믿음 - 마틴 로이드 존스 [내부링크]

1. 아브라함의 믿음은 완전히 확실한 것이었습니다. 그는 약속을 확신하였습니다. 우리의 의중에 이것을 간직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들은 감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복음을 믿으며 받아들인다고 말하도록 과도하게 설복, 강요당해 기독교인이란 칭오를 얻는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놓는 격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그리스도인으로 여기며 다른 사람들도 그들을 기독교인으로 여겨줍니다. 그러나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그 모든 것을 부정하고 복음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들은 그 당시에는 심리적으로 감동을 받았으나 '지금은 전혀 효력이 없어졌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자기들은 믿었노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그것은 단지 지적인 찬동 외에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그 이상의 어떤 것입니다. 믿음은 지각을 함유하고 있으며, 그것은 가슴 속에서 전인적으로 일어납니다. 그는 완전히 '확신한' 것입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

믿음2 - 마틴 로이드 존스 [내부링크]

1. 신앙은 문제들을 두고 뒤로 물러서지 않습니다. 신앙은 그것을 극복합니다. 신앙은 그 문제들을 똑바로 바라보고 그것들 위로 올라섭니다. 그들이 의심의 공격을 받는 것을 보니 믿음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전혀 당치 않은 소리입니다. 의심에서 완전히 해방되는 것이 언제나 믿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이단들이 자주 도출해내는 가정 내지 일종의 심리적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교회가 알고 있는 가장 위대했던 몇몇 성도들은 그들이 생애를 마칠 때까지 의심의 공격을 받았다는 사실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약해지지 않았으며 의심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의심을 요리했으며 정복했던 것입니다. 신앙은 어려움을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것들을 극복합니다. 비록 믿음이 난경들을 고려에 넣는다 할지라도 믿음은 약해지지 않고 오히려 여전히 강한 채로 남아 있습니다. - 마틴 로이드 존스 2. 나는 교회 안에서 청년들이 진화론이나 창조론에 대해 이야기

이것이 교회다 - 빌 하이벨스의 액시엄 [내부링크]

1. 지금 이 순간 벌어지고 있는 일, 이것이 바로 교회다. 비록 시급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다급한 회의라 할지라도 우리가 이 회의에 참석한 이유는, 그리고 우리가 여기서 이런저런 일을 도모하는 모든 이유는, 인생을 헤치고 씨름하며 때로는 실망감에 울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제대로 사역하기 위해서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교회'를 세우겠다고 말씀하셨다. 맥박이 고동치는 가슴을 가진 사람들의 공동체, 서로 관심을 기울이고 반응하며, 자비와 은혜와 사랑을 베푸는데 발 빠른 사람들의 공동체 말이다. 내가 온통 시간을 바쳐 고치고 발전시키고자 하는 이 교회는 애매모호하거나 사업체 같은 느낌을 주는 조직이 아니다. 교회는 실시간으로 진화하는, 호흡과 맥박이 뛰는 살아 있는 유기체다. 갖은 방법을 동원해 서로 돌아보고, 서로 귀기울이고,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서로 붙들어 주는 유기체다. 상호 의존, 상처 받을 각오가 된 마음, 경청하기, 자신을 내어주기. '이것이 교회다'. - 빌 하이벨스

허수아비 논법 [내부링크]

1. "상대방을 공격하기 쉬운 가공의 인물로 바꿔라. 그리고 그 허수아비를 한 방에 날려 버려라." 선거전이나 선동적인 대중연설에서 많이 쓰이는 고전적인 논쟁술인 '허수아비 논법(straw man argument)'이다. 상대방의 주장을 약점이 많은 주장으로 슬쩍 바꿔놓은 다음 일방적인 공격을 퍼부어 패퇴시키는 것이다. 그러고는 흡사 상대방의 주장이 무너진 것처럼 기정사실화한다. 예컨대 "어린이가 혼자 길가에 나다니게 하면 안 된다"는 주장에 대해 "그렇다면 아이를 하루 종일 집 안에 가둬 두란 말이냐"고 받아치는 식이다. 이를 반박하려면 허수아비 주장이 원래의 주장과 다르다는 점을 해명해야 하는데 왠지 구차하고, 변명처럼 들린다. 이 때문에 이 고도의 말싸움 기술에 걸려들면 웬만해서 빠져나오기 힘들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허수아비 논법을 자주 구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2005년 말 '이라크에서 철군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자 "지금 당장 미군을 철수해야 한

기쁨과 즐거움 - 플라톤 [내부링크]

1. 기쁨이란 무엇을 배우고 지혜를 얻었을 때 순수하게 느끼게 되는 것이지만, 즐거움이란 음식을 먹거나 또는 육체적인 쾌락에 의하여 느끼게 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플라톤, <프로타고라스> 2. 과거 그리스 사람들은 육체적인 쾌락과 정신적인 기쁨 사이에서 보다 고상한 것은 기쁨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은 이런 고상한 만족보다 육체적 쾌락을 좇곤 하는 거 같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는 잠시간 쾌락을 누릴 수는 있겠지만 결국 허망하며, 보다 지적이고 만족할 만한 대화를 나누기 어려운 거 같다.

Authentic Leadership - 진정성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1. 기업 리더십의 측면에서 변화한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리더가 요구되고 있다. 진성리더십(Authentic Leadership)은 이와 같은 시대적 조류를 반영해 등장한 개념으로, 미국 갤럽이 주최한 2004년 네브래스카 리더십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소대괸 패러다임이다. 여기에 모인 학자들과 실무자, 운영자들은 그때까지 리더십 이론과 프로그램이 리더의 스킬만을 강조했음을 지적했다. 리더십이 이윤 극대화에 눈이 먼 자본가들의 탐욕을 채워주는 도구로 이용되어 왔다는 것이다. 컨퍼런스 참가자들은 자본가들의 이러한 탐욕으로부터 선량한 종업원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이 돈을 벌어야만 하는 신성한 이유, 즉 기업의 사명을 되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의 잃어버린 사명을 되찾아 구성원들이 가슴 뛰는 삶에 몰입할 수 있도록 임파워시키는 리더가 바로 진성리더다. 그래서 진성리더가 설파하는 사명은 잠자는 조직과 사회의 존재이유를 일깨워주는 영혼의 종소리라고 할 수 있다. 본서에서는 진성리더를

가짜 왕자 [내부링크]

가짜 왕자 작가 제니퍼 A. 닐센 출판 상상의힘 발매 2014.11.15 리뷰보기 1. 헝거게임보다 마법이 빠진 해리포터와 닮았다고 했지만, 솔직히 나는 다이버전트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2. 스포일러를 남길 수 없어 자세하게 남기지는 못하지만, 처음부터 예상하고 있었던 내용이 반전처럼 나온다. 하지만 반전을 예상하고 있었다 해도 매력적인 이야기였다. 3. 중간에 오타와, 어색한 번역이 좀 아쉬웠다. 읽는 내내 불편했다. 그런 의미에서 헝거게임이나 다른 책들보다 불리할 거 같다(우리나라에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 자체의 흡인력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는 있었다. 4. 처음에 혹시 지루하더라도 중간이 지나면 반전을 생각하며 읽기 때문에, 그때부터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거다. 특히 절정부터는 아주 재미있다. 5. 이 글을 통해서도 기독교적 메시지를 찾아낼 수 있겠지만,곧 영화가 나온다고 하니 스포일러가 되는 내용은 쓰지 않는 게 좋을 거 같다.

아인슈타인 or 마릴린먼로 [내부링크]

1. 재미있는 사진이 있다. 사진을 보자. 혹시 마릴린먼로가 보이는가? 그렇다면 안경을 쓰는 게 나을 거 같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보인다면, 아직 안경을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혹은 멀리서 보거나 사진이 작아지면 마릴린먼로가 보인다.) 출처 http://madmikesamerica.com/2011/08/marilyn-monroe-and-albert-einstein/

기독교인과 환경 [내부링크]

1. 나는 교회가 난민들에 대해, 죽어가는 어린이들에 대해, 환경에 대해 침묵하는 것을 볼 때마다 답답함을 느낀다. 교회에서 성도들이 무분별하게 일회용품을 쓰고, 이면지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아무 곳에나 버리는 것을 볼 때마다 고개가 갸웃거려지고는 한다. 신호등을 무시하거나 무단횡단하거나 차를 탈 경우 과속하는 것도 사실 조금 불편하다.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 환경에 대해서는 종종 분노를 느끼게 되기도 한다.) 저 사람들은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삶과 전혀 관련이 없다고 느끼는 걸까? 마음대로 고객을 속이거나, 거래 상대를 속이거나, 세금을 안 내거나 이런 일들이 과연 우리의 신앙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여기는 걸까?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구약의 이스라엘 백성이건 신약이나 초대교회의 성도이건 상관없이-은 자기에게 불리해지더라도 하나님 나라의 율법(거래할 때 속이지 않기, 안식일이나 주일에 쉬기와 같은 것들)을 지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오늘날 어떤 기독교인은 돈만 많이 벌리면 조금

하나님의 창조01 [내부링크]

하나님의 창조 ~ 혼돈과 공허 vs 질서와 채움01 Intro. 질문들 창세기 1장을 두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할 수가 있다. 진화론(유신론적 진화론)이나 창조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직설법으로 쓰여진 거냐 혹은 비유법으로 쓰여진 거냐와 같은 이야기까지 다양한 것들에 대해 토론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서는 일단 그 주제를 최대한 축소하려고 한다. (하지만 다음에 다루게 될지도 모른다.) 먼저 창세기는 태초를 혼돈(without form)과 공허(void), 그리고 흑암(darkness)으로 묘사한다. 아마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다음과 같을 것이다. 1) 혼돈/공허/흑암의 모습은 첫째날 하나님의 창조에 포함되는가? 2) 아니면 이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기 전의 모습인가? (어떤 사람들은 6일 창조 이전에도 창조가 있어서 이 두 창조 사이에 아마겟돈이 있었다는 등의 주장을 하기도 한다. 이 첫 번째 창조 때에 천사나 천사에서 파생된 악마 등이 창조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창조02 [내부링크]

하나님의 창조 ~ 혼돈과 공허 vs 질서와 채움02 3. 하나님의 창조 하나님의 창조는 바로 이 혼돈을 정리하시고 공허를 채우신 것이다. 요새는 이것과 관련해서 상당한 일치를 보이는 것 같다. 많은 교재들에도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이야기한다. 창조의 순서를 한 번 보자. A. 첫 3일의 창조는 나누는 사역, 정리하는 사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거칠게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ㄱ) 첫째날 - 빛과 어둠(혹은 낮과 밤) ㄴ) 둘째날 - 윗물과 아랫물(혹은 하늘과 바다) ㄷ) 셋째날 - 아랫물(바다)을 둘로 나눔 -> 땅과 바다 B. 그 다음 3일의 창조는 나눠진 각 부분을 채우는 사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역시나 간단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ㄱ) 넷째날 - 낮에는 해를, 밤에는 달과 별을 채우심. ㄴ) 다섯째날 - 윗물에는 새를, 아랫물에는 물고기를 채우심. ㄷ) 여섯째날 - 아직 채워지지 않은 땅에는 동물과 사람을 채우심. 정리하면 성경은 하나님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창조03 [내부링크]

하나님의 창조 ~ 혼돈과 공허 vs 질서와 채움03 5. 적용 그렇다면 하나님의 창조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는 걸까? 나는 창조와 전혀 상관없다는 듯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이 조금 이상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는 그것을 좀 더 살펴보려고 한다. A. 시험공부 시험공부는 학창시절 다들 경험해보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공부에는 두 종류가 있다. 첫째, 말 그대로 공부이다. 공부할 내용을 알고 그것을 해낸다. 다른 하나는 겉으로 보이기엔 공부이지만, 분명 책상에 앉아 있지만, 그리고 책은 펴놓고 있지만 다른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사람은 오래 앉아서 공부했지만, 결국 실제로 공부한 것은 하나도 없다. 이것이 바로 혼돈과 공허이다. ex> 시험공부 시험 기간 때 있었던 일임. 이상한 일이라 이야기를 해보려고 함. 저녁 7시, 책상에 앉음. 그런데 배가 불러서 바로 공부가 안 됨. 어쩌겠음? 10분만 TV를 보기로 했음. 그런데 시간의 블랙홀에 들어가 있었던 건가?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형상01 [내부링크]

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의 집01 1. 장갑 비유 다음 그림을 보자. 장갑은 무엇을 보고 만들었을까? A. 물론 우리는 답을 알고 있다. 하지만 아래의 그림을 보고 다음 질문에 대답해보자. ㄱ. 칼? 칼을 보고 장갑을 만들었을까? ㄴ. 스마트폰이나 디카 등을 보고 장갑을 만들었을까? ㄷ. 손을 보고 만들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분명히 알 수 있다. B.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해야 할 질문에 한 가지 더 있다. 그렇다면 장갑 안에 손 외에 다른 것이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 ㄱ. 장갑 안에 날카로운 칼이 들어가면 어떨까? -> 실제로 넣어봤더니, 장갑이 찢어졌다. ㄴ. 스마트폰이나 기타 여러 가지를 넣으면 어떨까? -> 장갑의 손바닥 부분은 꽉 차는 거 같다. 너무 많이 들어가서 터질 것처럼 된다. 하지만 손가락 끝 부분은 조금도 채워지지 않는다. (혹시 채워지는 거 같더라도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게 된다.) 많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도 다 채워지지 않는다. ㄷ. 장갑 안에는 손을 넣어야 한다

하나님의 형상02 [내부링크]

하나님의 형상 ~ 하나님의 집02 2. 결국 성경이 말하는 가장 행복한 사람은, 성령 충만한 사람이다. -> 왜냐하면 결국 사람은 그 안에 하나님으로 채워져야 하는 존재, 곧 하나님의 집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A. 그렇다면 어떻게 성령충만한 사람이 되는가? 답: 내 안에 성령을 모셔야 한다. 그를 위해서 두 가지가 필요하다. ㄱ. 첫째는 버리기이다. 성령을 모시기 위해서는 먼저 내 안에 있는 것들을 버려야 한다. 장갑에 칼이 들어있는데 손을 넣을 수는 없다. 그릇에 똥이 묻어 있는데 그 위에 밥을 가득 담는 사람이 없다. 장갑에 손을 넣기 전에 그 안에 있는 빼야 하며, 그릇에 밥을 담기 전에도 먼저 그릇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미움이나 증오, 욕심이 들어있으면 우리 안에 성령이 있을 수 없다. 곧, 성령을 모시기 위해서 우리 안에 있는 미움과 욕심을 버려야 한다. 이것을 가리켜 회개라고 한다. 죄 죽이기에 대해 강조한 존 오웬의 글을 잘 살펴보면, 회개에

하나님의 형상03 [내부링크]

하나님의 형상 ~ 왕의 형상 4. 두 번째 비유 - 왕의 형상 A. 왕 Oscar 2세 1878년 위의 사진은 노르웨이와 스웨덴 왕을 겸하고 있던 오스카 2세가 1878년 노르카프를 자기 영토의 최북단으로 표시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B. 신라 진흥왕의 순수비 (p12)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이 재위 기간 중 영토 확장 사업을 하면서 그 확장된 곳을 돌아보면서 세운 비석이다. 현재 북한산비, 황초령비, 마운령비, 창녕비가 남아 있다. 그런데 순수비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여기는 “신라 땅이다”며 결국 영토 확장을 찬양하면서 세운 비석임을 알 수 있다. C. 왕의 형상 그런데 고대 근동 아시아에서도 위(노르웨이와 스웨덴의 왕, 신라의 진흥왕)와 비슷한 일을 행했다. 과거 이스라엘의 주변에서는, 왕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왕의 형상을 왕국의 경계에 세웠다. 그 의미는, 이곳은 왕의 땅, 그리고 여기까지는 나라의 경계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왕이 직접 그 자리에 있지 않더라도

floccipaucinihilipilification [내부링크]

floccipaucinihilipilification noun 1. Rare. the estimation of something as valueless (encountered mainly as an example of one of the longest words in the English language.)

관계의 창조01 [내부링크]

관계의 창조 ~ 남자와 여자의 창조01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25]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창 2:20-25) 1. 오늘날, 세상에서 “사랑”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A. 알버트 아인슈타인 “과학기술이 인간사이의 소통을 뛰어넘을 그날이 두렵다”며, “세상은 천치들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ㄱ. 사람들은 관계를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관계의 창조02 [내부링크]

관계의 창조 ~ 남자와 여자의 창조02 2. 타락의 결과 (창 3:8-12) 『[8]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10]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11]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12]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A. 그렇다면 타락이란 무엇인가? 자세하게는 다음번(선악과를 다룰 때)에 살펴볼 거다. 하지만 간단하게 살펴보면 이렇다. 타락이란 “하나님이 아니라 나를 바라보는 것”이다. 여기서 내 생각, 내 감정이 중요해진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인간의 모든 문제는 이기심,

창조인가 우연인가 [내부링크]

창조인가 우연인가 작가 R. C. 스프로울, 키이스 매티슨 출판 생명의말씀사 발매 2014.11.28 평점 1. 우리는 소피스트보다는 소크라테스를 기억한다. 분명 그들은 같은 시기를 살았지만, 그리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소피스트들의 시대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소피스트보다는 소크라테스를 더 훌륭한 인물로 생각하곤 한다. 또한 우리는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그 당시 천동설을 주장하던 사람들보다 높이 평가한다. 분명 그 시대 사람들의 대부분은 천동설을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갈릴레이 갈릴레오는 그 시대 사람들 대부분이 빠져 있던 오류에 빠져있지 않았다. 우리는 노예 제도가 평범했던 시대에 그 시대의 문화에 빠져 있지 않던 아브라함 링컨이나, 흑인과 백인을 차별하던 시대에 그 (차별의) 문화에 빠져 있지 않던 사람들, 여자는 정치에 참여할 수 없었던 시대에 여성 참정권을 옹호했던 사람들을 그 당시 시대적 오류에 빠져 있던 사람들보다 높이 평가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에도 시대적 오류가 있지는 않

선악과01 [내부링크]

선악과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01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6-17)』 『[1]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2]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3]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선악과02 [내부링크]

선악과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02 3. 그렇다면 왜 하나님은 선악과를 주셨는가? 드디어 본론이다. 자세히 한 번 살펴보자. A. 에덴의 상황 에덴의 상황을 한 번 살펴보자. 애초에 선악과가 없으면 사람은 신이 된다. 왜 그럴까? 당시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가 없으면 하나님이 전혀 필요가 없었다. ㄱ. 아담은 자기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 마음먹은 모든 것을 할 수 있었다. 하나님이 필요 없을 정도였다. 기준이고 법이고 아담을 제한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담의 상상력 외에는 아무 것도 없었다. ㄴ. 그래서 아담이 할 수 없는 유일한 것을 주신 것이 바로 “선악과”이다. 이것이 바로 선악과의 첫 번째 목적이었다. 단지 아담이 할 수 없는 유일한 한계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선악과였다. B. 죽음? ㄱ. 어떤 사람들이 이렇게 묻는다.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 -> 애초에 선악과는 먹고 죽으라고 만든 거 아닌가? 그러니 “하나님 나쁘다” ㄴ. 그런데 잘 한 번 살펴보자.

타락과 착각01 [내부링크]

타락과 착각 ~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01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창 1:1-3) 이미 하나님의 창조(그리고 혼돈과 공허)에 대해서 다루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창조보다는 혼돈과 공허에 그리고 흑암에 대해서 포커스를 맞추려고 한다. http://blog.naver.com/pureshower/220373720191 하나님의 창조01 하나님의 창조 ~ 혼돈과 공허 vs 질서와 채움01Intro. 질문들 창세기 1장을 두고 여러 가지 질문을 할 수가 있다. 진화론(유신론적 진화론)이나 창조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직... blog.naver.com 1. 지하철에서 A. 한 번은 지하철을 이용하는데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지하철에 안에는 <까치울>이라고 표시되어 있는데 지하철 바깥을 보니 <천왕>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그래서 내려야 하는데, 우왕좌왕하다 문이 닫혀서 광명사거리까

정죄와 징계01 [내부링크]

정죄와 징계 ~ 선택과 유기//축복과 저주01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1. intro 신학을 공부하다가 선택과 유기에 대한 것을 맞닥뜨리게 될 때마다, 나는 유기견이 생각난다. 하지만 유기견과 유기된 사람들의 차이는,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유기되기(하나님으로부터 버려지기)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고 유기견은 자기가 버려지는 것을 못 견뎌한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자기가 원했다고는 해도 버림받은 사람이 꼭 좋은 것만은 아니다. 다음의 말씀을 살펴보자. (마 22:13) 『임금이 사환들에게 말하되 그 손발을 묶어 바깥 어두운 데에 내던지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하니라』 (마 24: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마 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하니라』 (눅 13:28) 『너희가 아브라함과

정죄와 징계02 [내부링크]

정죄와 징계 ~ 선택과 유기//축복과 저주02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계 3:19) 5. 정죄와 징계 말씀을 읽어보자.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A.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심지어 우리가 죄를 짓는 죄인이어도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지어도 하나님은 다 용서하신다고 성경은 말한다. 그러면 막 나쁘게 살아도 되는 걸까?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 -> 이건 예수님 믿기 전의 죄만 이야기한 거 아니냐 B. 이런 말씀도 있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34)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

속 빈 사과 [내부링크]

속이 빈 사과? 속 빈 사과도 사과일까? 이 사진을 봤더니 그런 생각이 들었다..

토플 시험 입실 시간 지각.. [내부링크]

토플 시험을 보는데, 당황스러운 게 너무 많은 거 같다. 한 달 전에 전화로 신청했는데, 시험 전날 정확한 장소를 모르겠어서 인터넷에 들어가봤더니 전혀 나오지 않는 거다. (텝스의 경우에는 전날 확인 문자가 온다.) 다시 전화를 했더니, 알아서 해야지 자기네는 모른다며 모르쇠로 일관. 구글 찾아보란다. 홈페이지, 시험 등록 정보에는 주소도 안 나와 있는데 말이지. 장소 id가 있는데 이걸로 어떻게 주소를 알 수 없냐고 사정사정해서 겨우 알아냈다. 그 이후로는 토플 준비하기 위한 인터넷 서핑. 어떤 사람이 자기가 보니까 시험 시작하고 1시간 뒤에도 들어온다길래 10시 30분에 맞춰서 갔더니(10시부터 시작이다.) 10시 30분 이후로 입장이 안 된다며 쫓겨났다. 방법이 전혀 없냐고 했더니, 메일로는(메일 자체가 안 왔지만) 시험 시작이 10시지 않냐며 거절. 20만원도 넘게 낸 시험인데 이렇게 날려먹었다. 멘붕. (100퍼센트는 커녕 10퍼센트 환불도 안 된다.) 아니, 토플은 주의사

세상을 낯설게 보기 [내부링크]

낯설게 보는 것. 시인이든 소설가든 디자이너나 사업가든 그리고 정치가든 낯설게 보는 것, 세상을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이 중요한 거 같다. 마찬가지로 신앙인도 하나님의 말씀을 볼 때 다 아는 말씀, 익숙한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처음 보는 말씀인 것처럼 새롭게 보는 것, 낯설게 보는 것이 그들의 신앙을 위한 거름이 되어주지 않을까.

진화와 문화 [내부링크]

대학교 1학년 때 어떤 책에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이다. 아쉽게도 책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다. 진화란 자연 환경에 따라 생물학적 발전을 일으키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진화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영장류, 특히나 사람은 정반대의 모습을 가진다. 우리가 가진 생물학적 모습을 가지고, 우리의 환경을 바꾼다. 때로는 우리의 습관, 관습을 바꾸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의 생물학적 특징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환경을 바꾸는 것이다. 이것이 문화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문화를 가지고 진화를 하나씩 하나씩 깠던 거 같은데, 읽은 지 10년이나 지나서 그런지 이 부분은 기억이 잘 안 난다ㅎ

누구에게나 은혜가 되는 어린이 찬양 [내부링크]

1. 내 마음의 한 자리 - 국제윙윙스쿨 https://youtu.be/MbLbRhGdzf8 내 마음의 한 자리.mp4 - YouTube youtu.be 나의 피난처 예수 - 국제윙윙스쿨 https://youtu.be/YI0vM2UdUi8 나의 피난처 예수 - YouTube youtu.be 나의 하나님 - 국제윙윙스쿨 (이건 아무리 찾아도 안 나오네;;) 나는 예배자입니다 https://youtu.be/fr9epPWsa8s 나는 예배자입니다 설명 www.youtube.com 성령님 환영합니다 - 국제윙윙스쿨 성령님환영합니다 - YouTube youtu.be https://youtu.be/ubfmYvsk-rQ 하나님의 작품 - 국제윙윙스쿨 https://youtu.be/s4ETxdJR7tM 동영상 하나님의 작품 이 비디오 정보: 하나님의 작품 www.youtube.com 믿음의 기도 - 국제윙윙스쿨 https://youtu.be/oSDjsxr47EQ 동

책이 많다는 것? [내부링크]

1. 어느날 친구가 자기는 책이 많다고 자랑을 했다. 나는 그게 왜 자랑스러운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친구 말로는 자기는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기 방이 책으로 꽉 차 있다는 거다. 나도 방에 책이 좀 있다고 하니, 자기는 다르다는 거다. 진짜 엄청 많다고 했다. 책장이 두 개나 된단다. 2. 내 방에만 책이 대략 350권 정도 된다. 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기 때문에 그 방에 책이 더 많은데, 그 책들만 대략 400권 정도 되는 거 같다. (나랑 내 동생은 전공도 같고 관심 분야도 상당히 겹치기 때문에 책을 공유하는 편이다.) 예스24와 알라딘에서 ebook을 산 것만도 50권이 넘는다. 거기다 아버지가 집이 좁다고 아버지 서재에 두게 된 내 책만도 200권은 넘을 거다. (아버지 책은 10,000권 정도 되는데 거의 방 하나 가득 찬다. 세보질 않아서 모르는데 찾아오는 사람마다 놀라곤 했다. 초등학교 때는 거기 있는 책을 읽었던 거 같다. 나와 내 동생 책 중에 신대원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사람들 [내부링크]

1. 하나님이 함께 하신 사람들 -2000 // 죽어가는 세계 // 아브라함, 야곱, 이삭 -1500 // 죽어가는 이스라엘 // 모세, 여호수아(&갈렙), 옷니엘 -1000 // 주변 나라들에 의해 고통받는 이스라엘 // 사무엘, 다윗, 솔로몬 -500 // 멸망한 이스라엘 // 에스겔, 이사야(or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 0 // 로마의 지배 // 세례 요한, 예수, 열두 제자 +500 // 핍박받는 교회 // 콘스탄티누스, 어거스틴 +1000 // 세상 지혜에 포위된 교회 // 토마스 아퀴나스 +1500 // 타락한 교회 // 루터, 존 칼빈, 존 낙스 +1600 // 부흥의 시대 // 존 오웬 +1700 // 존 웨슬리, 조나단 에드워즈 +1800 // 찰스 스펄전 +1900 // 아더 핑크, 마틴 로이드 존스, 언더우드, 아펜 젤러, 길선주 +2000 // 포스트모더니즘 시대 // 누구? 2. 위의 표는 상당히 주관적이다. 일단 정확한 연도가 아니라 대략적인 연도이다.

기독교와 동성애 [내부링크]

동성애에 관련된 기독교적 입장에 대해 잘 정리한 기사가 있어 여기에 올린다. 이러한 관점이 요새 기독교 내에서 추세인 거 같다. (내 입장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그냥 무조건 옹호나 무작정 거절하는 게 아닌 균형을 잘 잡으려고 하는 거 같다. 그래도 주의는 필요하겠지만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다. 성경은 동성애에 관해 뭐라 말할까 - 뉴스앤조이 성경은 동성애에 관하여 어떤 입장일까요?성경을 근거로 동성애를 다루기 쉽지 않은 이유는, 동성애란 주제가 성경에서 자주 언급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www.newsnjoy.or.kr

성장하지 않는 교회 [내부링크]

1.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7가지 이유 "이것만 고치면!!!" 미국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역단체인 데어투셰어 미니스트리(Dare2Share Ministries)의 대표인 그렉 스티어(Greg Stier) 목사는 최근 "교회가 성장하지 않는 7가지(7 Reasons Why Some Churches Don't Grow)"라는 글을 크리스천포스트에 기고했다. 스티어 목사는 "지난 25년 간 전 세계와 미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오면서 수많은 목회자들, 청년부 사역자들과 교회 성장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왔고, 성장하는 교회와 성장하지 않는 교회를 살펴볼 수 있었다"면서 "성장하지 않는 교회에서 7가지 이유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r.christianitydaily.com 2. 물론 규모를 키우는 것에만 모든 것을 쏟는 교회는 건강하지 못하다. 하지만 친절하지 못함, 사랑 없음, 관심 없음, 기도 안 함.. 과 같은 징후들도 건강하지 못한 교회의 특징들이다.

성직자 낮추어 부르기..? [내부링크]

1. 종교를 싫어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 목사님이 뭐냐, 목사지. 신부님이 뭐냐, 신부지. 스님이 뭐냐, 스지.. 2. 저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손발이 오그라든다. 스..라니;; "승"에 존대어 "님"이 붙으면 -> "스님"이 된다. 예를 들어 주지승을 높이면 주지스님이 된다. 스님을 비하해서 스.. 라니 손발이 오그라들잖아.. 듣는 나도 부끄러워지니까 제발 스.. 라고 부르지 말았음 한다. 3. 사족을 붙이자면 승을 내릴 때 중 앞에 땡이 붙어 땡중이 된다. 사람을 대놓고 "중"이라 말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낮추어 부르는 말일 수 있을 거 같다.

C. S. 루이스의 회심 [내부링크]

1. http://youtu.be/4WAYcx25h1M 동영상 [세상을 이기는 지혜 솔로몬] 282회 김진혁 교수 1강 - C.S. 루이스의 3번의 회심 [세상을 이기는 지혜 솔로몬] 282회 김진혁 교수 1강 - C.S. 루이스의 3번의 회심 www.youtube.com 2. C. S. 루이스를 아시는가? 판타지 소설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J. R. R. 톨킨의 친구이자, 톨킨이 <반지의 제왕>을 쓸 수 있도록 격려해준 사람이기도 하다. 기독교 변증가로서 유명한 사람임과 동시에 <나니아 연대기>라는 책을 쓴 사람이다. 놀라운 것은, 루이스가 기독교인이 된 데에는 톨킨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나에게는 롤모델이 되는 사림인데, 루이스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는 여러 책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위의 강의를 통해 배우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yes24에서 문화상품권 사용하기 [내부링크]

1. 도서상품권을 선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가서 사느니보다 YES24에서 사는 경우가 많은 나는 도무지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YES24에서 도서문화상품권으로 책을 사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이번에 그 내용이 포스트된 블로그의 링크를 걸고자 한다. 2. http://samdori.tistory.com/152 YES24 문화상품권으로 책 구입하기 국내 1위의 온라인서점 YES24에서 문화상품권으로 저렴하게 책을 구입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보통 문화상품권이 생기면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도 있지만, YES24같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옥션이나 G마켓, 11번가 같은 오픈마켓에서도 사용 가능하고요. 그런데 옥션에서 문화상품권으로 결제할 때는 컬쳐랜드를 경유하지 않고(물론 컬쳐랜드에 문화상품권 금액을 충전해둔 상태여야합니다) 바.. samdori.tistory.com 3. YES24 환전소의 주소 https

비지니스 모델 캔버스 business model canvas [내부링크]

1. 청년들과 수련회를 준비하면서 깨달은 건데, 정말 도무지 수련회를 준비할 줄 모른다. 뭔가 잘 준비할 수 있는 것처럼 이야기는 하는데, "수련회 주제"가 수련회 전체를 전혀 아우르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말 그대로 액티비티 따로, 특강 따로, 예배 따로, 기상 미션 따로.. 서로 별개의 것을 그냥 뭉쳐놓은 걸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각 프로그램이 서로 관련이 없는 주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아마도 그들의 삶 자체도 그런 것이겠지. 그들의 비전이 그들의 삶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대학이면 과가 어떻든 점수에 맞춰서 선택하고, 그 나머지 삶도 이와 비슷하게 살아갔을 것이다. 마치 어떤 설교와 같다. 설교 전체의 주제와는 아무 연관이 없는 이야기이지만, 단지 감동스러워 보인다는 이유로 쓸데없이 들어간 예화들 말이다. 그러다 보니 성도들도 논리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게 되고, 전체 주제와 상관 없었지만 감동만 있으면 좋은 설교처럼 느껴지는 것처럼 말이다. (나에게 이런 설교는 "키

링컨 이야기 - 존 맥스웰의 <위대한 영향력> [내부링크]

1. ; 존 맥스웰의 <위대한 영향력> 매우 지독한 비판을 받던 공직 시절 링컨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진실성이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언젠가 아브라함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 정권에서 물러날 때 오직 한 친구만을 남기고 싶다. 그 친구는 바로 내 안에 있다." 링컨의 리더십을 책을 통해 널리 알린 작가 도널드 필립스는 링컨의 고난을 다음과 같이 표현했다. "링컨은 지금까지 미국 대통령에 출마한 그 누구보다도 심한 중상모략을 당하고 미움을 받았다. 기괴한 개코원숭이, 한 때 울타리를 만들다가 이제는 국가를 분열시키고 있는 삼류 시골 변호사, 상스럽고 저속한 농담을 내뱉는 자, 독재자, 원숭이, 광대 등 그는 당시 언론으로부터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비난을 받았다. Illinois State Register지는 그를 '미국 정부를 욕보인 정치인 중 가장 교활하고 가장 부정한 정치인'으로 묘사했다. 이처럼 심하고 부당한 비판은 링컨이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도 사라지지

타락과 착각03 [내부링크]

타락과 착각 ~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03 3. 정리 앞의 내용을 정리해보자. 그 뒤에 본 내용으로 들어가도 될 것 같다. A. 창조와 타락 ㄱ. 배가 고픈 사람은 밥을 찾는다. 목마른 사람은 물을 마신다. -> 이것이 창조다. ㄴ. 그런데 배가 고픈 사람이 책을 찾고 목마른 사람이 고구마를 찾으면.. 이게 타락 -> 실제로 이 일이 우리 세상에 일어나고 있다. 여기서 잠깐 동성애를 짚고 넘어가자. 성경에서 왜 자꾸 동성애 이야기를 하냐면, 가시적인 타락의 예이기 때문이다. 곧 창조 질서가 왜곡된 대표적인 예가 동성애이기 때문에 성경은 동성애를 그렇게 비난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창조 질서는 남자와 여자의 연합이다. 그리고 이것을 왜곡한 것이 남자와 남자의 연합이나 여자와 여자의 연합, 혹은 인간과 동물의 연합이라고 성경은 말한다. 그래서 창조 질서의 왜곡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스러운 것이다.) 물론 그 외에서 십계명을 통해서 살인, 거짓말, 간음, 욕심 등을 창조의 왜곡이라

레오나르도 다빈치 [내부링크]

식욕없는 식사가 건강에 해롭듯이, 의욕이 동반되지 않은 공부는 기억을 해친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

트로이의 재발견 [내부링크]

1. 1872년 전까지만 해도 유럽에서는 트로이를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서사시의 주제로만 다뤘다. 트로이라는 곳은 신화 속의 공간이지 실제로 존재할 것 같지 않다고 생각했다. 사실 호메로스의 서사시를 많은 학생들이 배워 암기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지 역사적인 사실로 기대하는 경우는 없었다. 아킬레우스나 오디세우스 그리고 헥토르 같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영웅들의 이름을 떠올린느 것은 단순히 문학적인 취미에 불과했다. 19세기 초에는 아무도 이러한 전설적인 인물들이 실존했을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았다. 이 같은 판단은 트로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다. 비잔티움 세계가 정복당하고 콘스탄티노플이 이스탄불로 바뀐 뒤 역사적인 트로이는 신화의 트로이로 대체됐다. 400여 년이 지난 뒤 슐리만이 트로이를 발견할 때까지 트로이는 신화로 격하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트로이가 실제로 존재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 패트릭 헌트, <역사를 다시 쓴 10가지 발견> 2. 위에 적힌 글은 <역사를 다시 쓴

법정 앞에서.. [내부링크]

1. 30년 만에 법정에서 만난 절친...'참회의 눈물' -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ode=LSD&mid=hot&oid=052&aid=0000697256&sid1=104&cid=845614&iid=27190501 30년 만에 법정에서 만난 절친...'참회의 눈물' [앵커] 꿈많은 학창 시절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더라도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뒤에는 만나기가 힘든데요. 미국의 한 법정에서 중학교 시절 단짝이던 친구 둘이 30여 년 만에 극적으로 만나게 ... news.naver.com 2. 학창시절, 반에서 가장 괜찮은 아이(the nicest guy)였던 친구를 법정에서 만났다. 그 친구는 범죄자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판사인 "나"를 보고 우는 친구를 보면서 판사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3.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혹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내가 아는 사람들을 혹시라도 만나게 되었을 때 부끄럽지 않았

무신론자의 무신론 비판, 테리 이글턴의 <신을 옹호하다> [내부링크]

1. 신을 옹호하다 작가 테리 이글턴 출판 모멘토 발매 2010.08.10 리뷰보기 2. 인류 사상 가장 지속적인 유형의 민중 문화인 종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아무 가치도 없거나 도통 못 알아먹을 얘기로 치부해 맹렬히 공격하고는 싸구려 승리감에 도취할 게 아니라 종교의 주장 중 가장 설득력 있는 부분에 맞서 논지를 전개해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 디킨스와 히친스는 종교적 믿음이란 언제 어디서든 아무런 존중도 받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한다. 교조주의를 지독히 혐오한다는 사람들이 이런 교조적 주장을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지경이다. 내가 앞에서 설명한 믿음이 어리석은 것도 사악한 것도 아닌 이상, 디킨스와 히친스 같은 사람들의 우월감에 찬 오만에 맞서 나라도 그 믿음을 옹호하지 않을 수 없다. 디킨스와 히친스는 오만함만큼의 무지함을 드러내면서 모든 종교적 믿음이 역겹다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3. 테리 이글턴은 유물론자이며, 특별히 마르

무신론 학자가 이해하는 기독교의 죄 개념 [내부링크]

1. 토마스 아퀴나스는 죄가 우리의 정서적 본성을 심하게 뒤틀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섹스를 당연히 즐겨야 하는 만큼 즐기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죄라는 말로 우리가 의미하는 바가 폭력, 공격, 질투와 착취, 탐욕과 소유욕 따위라면 그것들이 우리의 인간적이고 정서적인 삶에 해를 입힌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이 모두를 바울은 육신의 죄라고 일렀는데, 육신의 죄는 몸이 본디 부정한 것이라는 통념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바울이 몸을 적대시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야기다. 아퀴나스는 신성한 사랑과 성적인 사랑을 엄격하게 구분하지 않았으며, 애덕(charity, caritas)은 성애를 배척하기는 커녕 오히려 전제로 삼는다고 생각했다. 기독교과 직관적으로 많은 사람에게 매력적인 이유 중 하나는 그 세계관의 중심에 사랑을 놓고 있기 때문이다. - 테리 이글턴, <신을 옹호하다> 2. 테리 이글턴이 말하는 바를 정리하면, 결국 기독교가 말하는 원죄와 자범죄가 굳이 이해 못할 건 아니라는 거다

고고학과 요나 이야기 [내부링크]

1. 니느웨에 있는 좀 더 작은 구릉에는 예언자 요나를 기리는 사당이 있다. 아마 이슬람 전설에 나오는 것과 같은 성서 속 예언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성지의 이슬람식 명칭은 예언자 요나를 뜻하는 베니 유나스이다. 모술 사람들에게는 쿠윤지크 북서쪽에 위치한 더 큰 구릉은 요나를 삼킨 고래가 묻힌 곳이라는 익살스러운 전설이 전해진다. - 페트릭 헌트, <역사를 다시 쓴 10가지 발견> 2.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앗수르의 수도 니느웨에 요나를 섬기는 사당이 있었다니.

존 파이퍼 - 부부가 피임을 하는 것이 옳은가? [내부링크]

https://youtu.be/U6h9HjWwrIE 동영상 존 파이퍼: 부부가 피임을 하는것이 옳은가?(John Piper: Birth control for married couples?) www.youtube.com

존 파이퍼 - 동성 관계는 잘못인가? [내부링크]

https://youtu.be/4bmHcd57Y5E 동영상 존 파이퍼: 동성관계는 잘못인가? (John Piper: Is homosexuality wrong?) www.youtube.com 1. 동성애 때문에 혼란스러운 그리스도인이라면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볼 것을 권한다. 파이퍼는 동성애 그 자체보다 <우상화>를 더 문제시하는 거 같다. (물론 파이퍼는 동성애 자체도 문제로 본다.)

아동소아 성애자들 –“우리에게도 동성애자와 같은 권리를 달라!” (in 캘리포니아) [내부링크]

1. http://godpeople.or.kr/index.php?document_srl=3011610&l=ko&mid=board http://kr.christianitydaily.com/articles/83967/20150706/%EC%95%84%EB%8F%99%EC%86%8C%EC%95%84%EC%84%B1%EC%95%A0%EC%9E%90%EB%93%A4-%EC%9A%B0%EB%A6%AC%EC%97%90%EA%B2%8C%EB%8F%84-%EB%8F%99%EC%84%B1%EC%95%A0%EC%9E%90%EB%93%A4%EA%B3%BC-%EA%B0%99%EC%9D%80-%EA%B6%8C%EB%A6%AC%EB%A5%BC-%EB%8B%AC%EB%9D%BC.htm 2. 동성애 허용이 된 이후 소아성애자들도 자기 주장을 하기 시작했다.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 우리는 어디까지 용납하고 어디까지 허용할 수 있을까?

좋은 관점 심어주기 - 존 맥스웰 [내부링크]

1. 양육을 받는 사람이 얻게 되는 또 다른 유익은 자신에 대해 더 좋은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비판이나 평가에 필요 이상의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도 한다. 아서 고든의 <기적의 손길>을 보면 이러한 예가 잘 드러난다. 이 책에는 위스콘신 대학의 한 모임에서 활동했던 고든의 친구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모임은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임의 진행 방식은 한 사람이 자작 수필이나 이야기를 읽어주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것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식이었다. 결국 모임에 소속된 학생들은 신랄한 비판으로 인해 "묵살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면 같은 대학에 "논쟁자"라는 여학생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도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글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 "묵살자"와 다른 점은 서로의 글을 비판하기보다는 좋은 점을 말해주었다는 것이다. 이 모임 사람들은 서로의 글이 훌륭하든 그렇지 않든 서

과학과 신학 [내부링크]

과학과 인간관(1): 기독교와 과학은 왜 충돌하는가? jinzzabegi.com

기독교 문학 카페 [내부링크]

1. 네이버에 기독교 문학 카페를 개설했다. 만든 목적은 서로 관심사를 나눌 수 있는 카페가 필요하다는 생각에서였다. 아쉽게도 그 동안 루이스나 조지 맥도날드와 같은 기독교 작가들에 대해 나눌만한 공간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어설프나마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2. 카페를 만들게 된 두 번째 이유는, 기독교 문학 창작 공간이 없다는 거다. 특히 기독교 동화 같은 경우, 올리로 나눌 곳이 없었다. 3. 이제 시작해서 굉장히 작고 또 카페에 아무 것도 없지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 언젠가 이 카페가 커진다면, 사람들이 쓴 기독교 동화나 소설을 e-book으로 만들거나 실제로 출판할 수 있었으면 한다. 4.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christianli

목회자가 실족하는 7가지 이유, "나는 접속한 웹사이트 아내에게 다 통보되는 SW 사용" [내부링크]

목회자가 실족하는 7가지 이유, "나는 접속한 웹사이트 아내에게 다 통보되는 SW 사용" 캘리포니아주 안텔로프 밸리에 위치한 웨스트사이드크리스천펠로우십교회(Westside Christian Fellowship Church)의 셰인 아이들만(Shane Idleman) 목사는 최근 "목회자가 실족하는 7가지 이유(7 Reasons Why Christian Leaders Fall)"라는 크리스천포스트 기고글을 통해 목회자의 도덕적 실패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신은 한 주 동안 접속한 웹사이트들이 모두 아내에게 날아가는 소프트웨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kr.christianitydaily.com

스마트폰을 dslr로..?! [내부링크]

스마트폰을 dslr로..?! http://www.earlyadopter.co.kr/59111

잘못된 구원론이 문제다.. [내부링크]

동영상 주를 보지 못할 교인들 - 박영돈 교수 www.youtube.com

장애인 vs 장애우 [내부링크]

1. 장애인 vs 장애우 [한국장애인재단] 장애인, 장애우? 맞는 표현은? 얼마 전 하나로 마트에 갔다가 주차장 한편에 '장애우 전용 주차장'이라고 써있는 현수막을 보게 됐어요. 장애인 전용 시설이야 낯설 것도 없는 광경이지만, 현수막에서 '장애우'라는 ... blog.naver.com 2. 장애우가 더 좋게 느껴지긴 했지만, 장애우는 틀린 표현이란다. 장애인만 맞다고.

친구가 보내준 카톡이다. 팍팍한 요즘 한 달이나마 할인 받으며 살라고.. [내부링크]

1. 친구가 보내준 카톡이다. 팍팍한 요즘 한 달이나마 할인 받으며 살라고.. 2. 친구가 보내준 카톡 내용 롯데 직원이 알려준 정보 http://discount.1472.me/ 세븐일레븐가서 이 페이지 보여주면 7월 한달동안 무제한으로 할인이랍니다ㅎㅎ

우리가 오늘날 교회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내부링크]

1. 이혼 설교를 하면, 우리 교회 안에 이혼한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냐. 설교하지 말아라. 동성애 설교를 하면, 우리 교회 안에 동성애 하는 사람이 있으면 어떻게 하냐. 설교하지 말아라. 기도하면 하나님으 들어주신다 하고 설교하면, 무슨 의미로 그런 설교를 하신 거냐. 기도해도 안 들어주시면 그 사람은 뭐가 되느냐. 그런 설교 하지 말아라. 우리가 잘못하면 하나님이 징계하신다 하고 설교하면, 사고가 난 사람, 병 든 사람, 가난한 사람이 그런 설교 들으면 무슨 생각이 들겠냐. 설교하지 말아라. 예수님이 죽으시고 부활하셨다. 우리는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그것을 믿을 수 있다. 하고 이야기하면, 난 왜 이런 걸 교회에서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차피 믿는 사람은 이런 거 안 들어도 믿고 안 믿는 사람은 이런 거 배워도 안 믿으니 그냥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변증을 가르치지 말아라. 이런 거 다 틀린 거 아니냐. 다 반박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 교회에서 하지 말아라. 갈수록

레스비언에서 기독교인 된 여성 [내부링크]

1. 남침례회(Southern Baptist Convention)가 17일 정기 총회 행사 중 연방대법원의 동성결혼 허용과 성소수자(LGBT) 문제와 관련해 "연방대법원과 동성결혼: 교회가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The Supreme Court and Same-Sex Marriage: Preparing Our Churches for the Future.)"라는 제목으로 패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전에 레스비언이었으며 영어·여성학 교수인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Durham) 출신의 저자 로사리오 버터필드(Rosario Butterfield)는 자신이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었는지에 대해 소개했다. 버터필드는 이전에 레스비언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기독교에 대해 비판하는 글을 쓰고 있었다. 자료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버터필드는 한 목회자 부부와 친구가 되었고, 2년 동안 성경을 7번이나 읽었다. 버터필드는 자신의 경험을 기초로 "동성애자들을 친구처럼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전

공동체와 나 [내부링크]

1. 영어 TEAM을 보면 A의 구멍 안에 i가 숨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 공동체 안에 <나>를 드러내는 사람이 있다. 내 생각, 내 편함, 내 시간, 내 유익.. 그리고 언제나 공동체의 구멍은 <나>를 드러내는 사람에게서 생긴다.

기독교계 자성 나선 이동원 목사 [내부링크]

한겨레모바일 한겨레모바일 www.hani.co.kr

세 종류의 사람 [내부링크]

1. 세 종류의 사람 첫째 남의 용기를 꺾고 창의력을 짓밟으며 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 둘째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자기중심적인 사람. 자신의 뜰은 잘 가꾸지만 절대 남을 돕지 않는다. 셋째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 월트 디즈니

존 웨슬리가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보낸 편지 [내부링크]

1. 존 웨슬리가 윌리엄 윌버포스에게 보낸 편지 친애하는 선생님께 하나님의 힘이 당신을 키우지 않았다면.. 당신은 종교와 영국, 더 나아가 인간 본성의 적인 혐오스러운 그 죄악에 맞서 영광스러운 투쟁을 시작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로 이 일을 위해 당신을 키우지 않았다면 당신은 인간의 적과 악마에게 무릎을 꿇었을 겁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당신 편이면 누가 감히 대적하리요?" 하나님보다 강한 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그러니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이름과 그 강대하심으로 끝까지 나아가십시오. 해 아래 가장 사악한 미국의 노예제도가 사라질 때까지.. 어릴 적부터 당신을 인도하신 분께서 이 일뿐 아니라 앞으로도 당신을 강하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1791년 2월 26일 런던에서 당신의 친애하는 종, 웨슬리 2. 윌버포스는 공직에 있을 때 많은 사람에게서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죽은 후에는 그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사람의 하나로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안치되었다

하나의 종이 이렇게 멸종한다. 천산갑 이야기. [내부링크]

하나의 종이 이렇게 멸종한다 천산갑은 지구에서 가장 특이하고 사랑스러운 종 중 하나다. 비늘이 있는 개미핥기를 닮은 동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 서식한다. 그들을 www.huffingtonpost.kr

가수 Sam Ock [내부링크]

1. 동영상 Holy, Holy, Holy [Hymn Cover] FREE MP3: http://www.mediafire.com/?d3bk3mbzyxs3bba I was listening to this hymn a few days ago and was brought to tears. Definitely one of my all-time favor... www.youtube.com 2. 유투브에서 Sam ock 혹은 Samuel Ock으로 찾으면 나온다. (멜론에서도 물론 나온다.) 분명 CCM 가수는 아닌 거 같은데 가사를 보면 CCM이다. 네이버 뮤직에 "지금, 세계의 정점에 가장 가까운 아시아인"이라고 소개되었다. 관심이 간다면 한 번쯤 들어봐도 되지 않을까.. 우리 나라의 가수들과 콜라보 하는 거 같다. 그런 노래들이 은근 많다. 그리고 영어 노래도 굉장히 많다. 처음에는 외국인인데 우리 나라 와서 프로듀싱만 하는 건가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우리 나라에서도 활동하고 외국에서도

스게와의 자녀들.. vs 요즘 청년들.. [내부링크]

1. 행 19: 11 하나님이 바울의 손으로 놀라운 능력을 행하게 하시니 12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에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든 사람에게 얹으면 그 병이 떠나고 악귀도 나가더라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삼아 악귀 들린 자들에게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이 전파하는 예수를 의지하여 너희에게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2. 부모가 예수를 믿는데, 그리고 부모가 믿는 예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다니는데, 교회에는 다니는 거 같은데 정작 능력이 없고 체험이 없고 믿고는 싶은데 믿지도 못하는 청년들을 너무 많이 보게 된다. 내 하나님은 아니지만 내 부모님의 하나님은 능력이 있고 살아계신 분인 거 같다. 그래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한 기도 [내부링크]

1. 사랑하는 주님, 나는 주님이 나에게 주님의 고귀한 일이나 거룩한 부름 또는 놀라운 임무를 주셔야 된다고 구하지 않습니다. 다만 나에게 내 손이 잡을 수 있는 자그만 손을 주시고 주님께로 인도하는 낯설지만 사랑스런 길을 가르쳐 줄 작은 어린 아이를 주소서 목소리 모아 기도할 수 있는 작은 목소리를 주시고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는 빛나는 두 눈을 주소서 내가 쓰기 원하는 오직 하나의 면류관은, 사랑하는 주님의 어린 아이를 가르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는 내가 행여나 지혜 있는 사람이나 고귀한 사람이나 위대한 사람 속에 낄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나는 다만 포근하게 손에 손잡고 어린 아이와 내가 그 문에 들어가기를 구하나이다. - 작자미상- 2.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기도인데, 주일학교 교사들을 위하여 너무 좋은 거 같아서 남긴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내부링크]

여러 가지 버전이 있길래 올린다. 1. 가사만 https://youtu.be/8fHNf-1CNgc 동영상 세상에서 가장귀한이야기 지금부터 내가 해주는 얘기 들어주겠니 믿어주겠니 옛날 어느날에 함께 살았던 왕자와 왕의이야기 언제부턴가 그나라에는 몹쓸병이 돌고있었대 사랑과 용서보다 미움과 싸움이 커져만 가는 그 왕은 고민했었나봐 그 병을 고칠 수 있는 이는 하나뿐인 왕자뿐 이였는데 그걸 모르는 어리석은 백성이 ... www.youtube.com 2. 영화 영상 https://youtu.be/qyqg_hfsbNM 동영상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 찬양 참조 www.youtube.com 3. 만화 영상 (아쉽게도 중간에 전도 대회 홍보 영상이 있다. 날짜만 들어가지 않았다면 참 좋았을 영상인데..ㅠㅜ) https://youtu.be/foVEfQgkQB4 동영상 세상에서 가장 귀한이야기 www.youtube.com 4. 동화 영상 https://youtu.be/rn

"아빠 언제 와?" 세 살 꼬마 이유 물어보니.. 스마트폰 쓰려고.. (미디어 금식) [내부링크]

1. 부모는 아이가 귀찮을 때 종종 스마트폰을 아이에게 쥐어준다. 그러면 잠잠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으로 뽀로로를 틀어주거나, 게임을 시켜주면 아이는 조용해진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자라서 초등학생이 되었다. (우리는 그들을 뽀로로 세대라 부른다. 집중하지 못하고, 잘 화내고, 손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 내가 아는 어떤 목사님은 아이에게 악영향이 미칠까봐 핸드폰을 주지 않는다. 집에 있을 때면 TV도 켜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며 정말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미디어 금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사순절 기간이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을 허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2. https://www.youtube.com/watch?v=c-Clv_BAlQc 동영상 2012 미디어회복 홍보 영상 - 어린이용 http://ipatmos.com 문화 미디어 회복 캠페인은 고난주간 동안 비기독교적이고, 폭력적이며, 선정적인 세상미디어는 금지하고, 기독교 신앙에 도움이 되는 문화, 예수님을 묵상하는데 도

신앙과 공부 [내부링크]

[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아이들 공부 급한데 교회 행사 보내야 하나요 m.kmib.co.kr

EDM 예배? [내부링크]

1. EDM 예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ㄱ. 동영상 IVF EDM 예배 Description www.youtube.com ㄴ. http://ichungeoram.com/9097 2. 내가 아는 어떤 목사님의 견해(3. & 4.)를 여기에 남겨본다. 3. EDM 예배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오르간 예배에서 피아노를, 피아노예배에서 기타를, 기타에서 드럼, 그리고 락.. 등 항상 예배도구의 사용은 논쟁되어 왔었다고 하며 타당성을 주장합니다. 저도 도구 사용을 자유롭게 할 수있다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예배의 본질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이기에 선한 마음으로 이런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좋은 것 같지만, 자칫하면 (영상에서 보듯이) 진리를 기뻐하거나 하나님 그자 체를 기뻐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감정 즉 흥을 돋구는 예배에 치우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우상숭배 사건인 출 32장에서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만 결국 이스라엘은 먹고 마시고 뛰노는 것에 초점을 맞추게 된

EDM 논란의 핵심은 '찬양의 도구'가 아니다 [내부링크]

1. EDM 논란의 핵심은 '찬양의 도구'가 아니다 - 뉴스앤조이 역사 강사이자 대학생을 위한 인문학 세미나 '깊은계단&5분인문학' 대표(lyanga.blog.me) 심용환 씨의 글을 게재합니다. 'EDM'을 ... www.newsnjoy.or.kr 2. 기사의 말대로 대중문화를 교회 예배에 이용할 수 있는가.. IVF의 EDM 예배에 대한 논쟁의 핵심은 이것이 아니다. 예배 때 춤을 출 수 있다. 과거 수련회에서 <나는 주의 친구>을 부르면서 방방 뛰었던 것도 괜찮다. 힐송처치(https://www.youtube.com/watch?v=e33zCUm1ZnY&feature=youtu.be)에서도 바르게 예배하는 거 같다. 다만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춤출 때.. 자기 자신의 고양된 감정을 위해 춤출 때 우상숭배가 되는 것이 문제다. 정말 하나님을 위해 춤추는 예배다. 그런데 예배 시간 나 자신을 위해 춤추는 건 나를 예배하는 거다. 나를 우상숭배 하는 거지.

다가올 날에 대한 요엘의 이야기.. (욜2:28-32) [내부링크]

1. 언젠가 이것과 관련된 이야기를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잘못된 해석들이 너무 많이 올라와 있다. 사람들은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봤는데.. 거의가 빈야드 쪽이다. 그나마 다음의 사이트에서 올라온 글이 가장 나을 정도다. 관심 있는 사람은 한 번 찾아가 보자. 2. http://blog.daum.net/piaosx/4602769 개혁파 선교협의회를 소개합니다 blog.daum.net 3. 하지만 분명 학교에서는 저렇게 배우지 않았다. (결론 부분은 비슷하긴 했다. 하지만 전혀 다르다.) 언젠가 요엘 서에 대한, 그리고 베드로의 요엘 서 인용에 대한 개혁주의적 견해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경 속 세 명의 중심 인물 [내부링크]

성경 속 세 명의 중심 인물 성경의 중심되신 예수 그리스도 -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준으로 구약과 신약이 나뉨. 구약은 오실 메시아를 대망하는 관점에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예언하고, 신약은 예수께서 오신 이후 그분의 역사를 증거. //예수 그리스도는 사역 중에 성경이 그에 대해 증언하고 있음을 선포했고(요 5:39)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을 만나서 구약성경에 자기에 대해 예언한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심(눅 24:27,44)// 아브라함, 다윗 -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로서 구약 구속사의 중심축을 이룬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마1:1), 눅 1:31~32, 눅1:54~55, 눅1:68~73 결론적으로 신약 성경은 아브라함과 다윗이 하나님의 특별한 약속을 받았고, 그 약속은 궁극적으로 예수의 오심으로 성취되었음을 증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부르시고 그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고 또 그 자손이 크게 번성하여 그 땅을 유업으로 차지할 것을 약속(창12

담배와 방사능 [내부링크]

1. 방사능 담배라 불리는 일본 담배에 대한 기사들이 있다. 후쿠시마 원전 근처에서 재배된 담배를 사용한다는 논란이다. 이 때문에 방사능 담배라는 오명을 가지고 아시아 곳곳에서 불매운동이 있었다고. http://www.wo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0 메비우스 (옛 마일드세븐) '방사능 담배'라는 오명 '굴욕' - 월요신문 우리나라에서 지난 1989년 첫 선을 보이며 국내 담배 흡연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일본 JTI사의 메비우스 (옛 마일드세븐)가 방사능 ... www.wolyo.co.kr http://www.dailies.kr/news/articleView.html?idxno=1091 방사능 담배 메비우스, 이름 바뀐 이유…논란 공방까지 - 데일리즈 한국 끽연가들에게 국산담배처럼 애용되던 ‘마일드세븐’이 최근 ‘메비우스’로 이름을 바꾼 데 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지역에서 재배된 담뱃잎... www.dailies.kr

랍 벨의 <사랑이 이긴다> [내부링크]

사랑이 이긴다 작가 랍 벨 출판 포이에마 발매 2011.08.26 리뷰보기 1. 랍 벨의 <사랑이 이긴다>에 대한 추천의 글 벨은 이 책을 통해 미국의 복음주의권과 보수주의권에 널리 그리고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지나친 내세주의에 대해 균형을 잡으려 노력한다. 내세주의는 죽고 나서 천국에 가는데 믿음의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므로, 이 땅에서 천국을 발견하고 이 세상을 천국으로 바꾸어 가는 소명에 대해서는 망각하는 잘못을 범한다. 마찬가지로, 내세에서의 지옥에 대해서는 두려워 떨며넛 이 땅에 존재하는 지옥의 현실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그리스도인들이 적지 않다. 벨은 내세의 천국과 지옥을 부정하는 것처럼 느껴질 만큼 현세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내세의 차원을 부정하는 것은 또 다른 극단이긴 하지만, 지금 보수주의권과 보수주의권의 미국 교회는 반대쪽 극단으로 심하게 치우쳐 있다. 극약 처방이 필요할 정도로. 이 책은 기독교의 복음이 화음으로 변질된 것을 안타까이 여기고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내부링크]

동영상 [WWYD번역] 10대 소녀에게 섹스를 강요할 때 당신이라면? 오역은 https://blog.naver.com/hunyam15 여러분, 성은 소중합니다. 원래 16분 영상인데 15분 이상으로는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수가 없어서 절반만 했어요. 저작권 문제시 알려주세요! please notice me if there's any copyright i... www.youtube.com

전 좌석 안전벨트..? [내부링크]

1. 안전벨트의 중요성. 조선일보 | Facebook www.facebook.com

빨강 머리 앤과 율법 [내부링크]

1. "마릴라 아주머니, 저 할 말이 있어요. 아주머니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싶어요. 일요일 오후, 그러니까 그 문제를 특별히 생각하면 무척 걱정이 되거든요. 저는 정말 착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주머니나 사모님이나 스테이시 선생님과 함께 있으면 더 착해지고 싶고, 아주머니를 기쁘게 해주고 아주머니가 허락하는 일만 하고 싶어요. 하지만 린드 아주머니하고 있을 때는 못된 애가 되어서, 아주머니가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일만 하고 싶어져요. 그렇게 하고 싶은 유혹을 참을 수 없을 정도라니까요. 제가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제가 정말 못되고 죄가 많아서 그럴까요?" 2. 똑바른 말만 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그 사람이 착한 사람이라는 건 알지만, 그 사람이 언제나 잔소리만 할 때, 부패한 우리는 오히려 더 죄를 저지르고 싶어한다. 로마서 8장에 나오는 말씀과도 상통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 사람인가. 율법과도 같이 본래는 선한 존재이면서도 남을 정죄하고, 더 죄를 짓게 만드는 사

스크리브너.. [내부링크]

맥북 어플 중에 <스크리브너>라는 것이 있다.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런데 어느날, (바로 오늘..) 토플을 보고 이제 겨우 짬이 난다 하면서 스크리브너를 오랜만에 열었는데, 안에 있던 파일이 날아가 버렸다. 그 동안 작업했던 것이 싹..;;; 헐.. <바이워드>나 다른 워드 프로그램은 아이클라우드가 백업되기라도 하지, 스크리브너는 전혀.. 전혀 복구가 안 된다!! (맥북 에어인지라.. 용량의 압박으로 타임머신을 안 쓰고 있다.) 헐.. 그래서 스크리브너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거미줄 이야기 [내부링크]

1. https://www.ted.com/talks/cheryl_hayashi_the_magnificence_of_spider_silk?language=ko 셰릴 하야시: 거미줄의 놀라운 세계 셰릴 하야시는 자연계에서 가장 놀라운 성능을 가진 소재 중 하나인 거미줄을 연구합니다. 각각의 거미종들은 최대 7종류의 다양한 거미줄을 만들어 내는데요. 과연 어떻게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하야시는 DNA 수준에서 이를 설명하고 이 강하고 유연한 소재가 우리에게 얼마나 영감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www.ted.com 2. 거미줄이 얼마나 단단한지, 인간이 만드는 대부분의 인조 섬유보다 거미줄이 강성, 연성, 인성에 우월하다. 게다가 거미줄로 기존의 방탄 섬유보다 훨씬 우월한 (튼튼함 뿐만 아니라 신축성, 가벼움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방탄복을 만들 수 있다. 무엇보다 거미줄은 우리 인체에 항체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한다. 3. 거미가 얼마나 신기한 존재인지, 거미에 대한 여러 가

물 위를 걷는다면..? [내부링크]

1. 성경에도 물 위를 걷는 사람에 대해 나온다. 물 위를 걸으면 어떤 기분일까? 재미있게도 그것을 실제로 실행한 사람들이 있다. 2. https://www.youtube.com/watch?v=D-wxnID2q4A 동영상 Can You Walk on Water? (Non-Newtonian Fluid Pool) Running, jumping and biking on 8,000 litres of non-newtonian fluid in Kuala Lumpur, Malaysia! Brought to you by Mach by Hong Leong Bank together with We are ... www.youtube.com

숯 제조 기술과 아프리카 [내부링크]

1. http://www.ytn.co.kr/_ln/0105_201505041055454371 낡은 기술?...아프리카에선 신기술 [앵커]우리나라에서 만든 숯 제조기가 땔감이 부족한 아프... www.ytn.co.kr 2. 분명 숯 제조 외에도 우리 나라 기술 중에 다른 나라에서도 유용한 기술들이 참 많을 텐데. 이런 기술 공유들이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으면 좋겠다.

존 맥이더가 말하는 한국 교회 [내부링크]

1. "이제 미국은 기독교의 가치를 잃었다. 그걸 잃는 데 200년이 걸린 셈이다. 과거 미국은 기독교가 사회와 문화를 뒷받침했다. 하지만, '기독교 중심'이란 말이 점점 '기독교적인 문화'로 바뀌다가, 이제는 '신이교주의(neo paganism)'의 개념으로까지 변질됐다. 한국은 그 과정을 밟기도 전에 갑자기 끝난 듯하다." - 존 맥아더 2. 기사 원문 http://m.good-faith.net/news/articleView.html?idxno=303 존 맥아더, 한국 교회는 너무 일찍 끝난다! 존 맥아더 목사는 미국 교계와 언론이 꼽는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하나다. 미국의 대표적 강해 설교가인 존 맥아더 목사의 책상을 슬쩍 살폈다. 정돈된 책상 위로 만년필 한 자루와 성경책이 눈에 띈다. 평소 그의 신념과 성향이다. 그는 "설교문은 직접 ... m.good-faith.net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전하는 한 소녀의 메시지 [내부링크]

http://youtu.be/3YXINEYdnkY Hey there! I'm Emanuella. I'm a Christian. I have been a "good" Christian most of my life. It was my identity. I used to like to tell people how "good" I was, how I kept all the Commandments. I thought that was "Good"...... Then I realized something...I Failed!!! "Christian" was just a name I wore...kind of like a pretty coat over a dirty body...It didn't match my heart. Here's why: If you were an Atheist or Agnostic or anything else...And if you didn't agree with me.

과도한 대리 충족 문화 [내부링크]

http://m.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4384 ‘뽀루노’의 범람, 부풀려진 쾌락과 거짓 감동 뽀루노는 Porno의 한국식 발음이다. 여기에서는 Porno를 ‘포르노’가 아니라 ‘뽀루노’로 발음하려 한다. 왜냐하면 발음만이 그런 것이 아니라 Porno가 한국적인 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을 짚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런 현상에는 푸드 뽀루노, 육아뽀루노,... m.mediatoday.co.kr

선한 영향력 [내부링크]

1.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난초가 있는 방에 있는 것과 같다. 시간이 한참 지나면 그 향기를 맡지 못하지만 그에게 동화된다. 나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생산 가게에 들어간 것과 같다. 시간이 한참 지나면 그 냄새를 맡지 못하지만 그에게 감염된다. 빨간 물감을 담은 것은 붉어지고 검은 물감을 담은 것은 검어진다. 그래서 군자는 반드시 함께 지내는 사람에 대해 신중하다. - 공자 2. 그리스도인인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 걸까? 공자가 말했듯이,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우리도 모르게 닮아간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선한 모습이 아니라 악한 모습으로 변해간다면 얼마나 슬플까? 우리에게 선한 영향력이 아니라 악한 영향력이 있다면 얼마나 슬플까? 3. 성도란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하나님과 함께 한다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동행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닮아가지 않는다. 과연 정말로 하나님과 동행하고 있는 사람들인가? 그리스도인이란,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질병에 대해 깨닫는 순간 [내부링크]

1. 1850년대에 듀센이 근육퇴행위축에 대해서 쓰기 전까지 그것에 대해서 깨달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나 일단 그가 보고를 하자 1860년에는 이미 몇 백 건의 병례가 확인되어 잇달아 보고되었다. 이 상황을 샤르코는 이렇게 말했다. "이만큼 일반적이고 어디에나 존재하고 한눈으로 봐도 분명히 알 수 있는 병, 옛날붙 존재해온 게 틀림없는 병이 오늘에 이르러서야 그 존재가 알려진 까닭은 도대체 무엇일까? 어째서 듀센이 보고할 때까지 우리는 그것을 깨닫지 못했을까?" - 올리버 색스,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2. 아브라함 링컨과 윌리엄 윌버포스가 노예제도를 질병으로 깨달을 때까지 그 당시 사람들은 노예제도를 질병으로 인식하지 못했다. 그리고 오늘날 인터넷을 살펴보면, 과거에는 죄로 혹은 나쁜 짓으로 깨닫지 못했던 것을 국민 정서가 발달함에 따라 죄로 인식하게 되었다. (특히 요즘 정치가들이나 재벌들을 보면,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이 살아왔는데 갑자기 그 삶의 모습

포스트모더니즘과 자연권 [내부링크]

1. 국가가 국가 전체의 이익을 앞세워 나의 권리를 침해하려고 할 때, 국가의 압도적인 힘과 능력 앞에서 나는 어떻게 내 권리를 보호할 수 있을 것인가? 실질적 방법이 전무한 상황에서 그나마 인류가 찾아낸 것이 "자연권"이다. 자연권은 천부적 권리, 즉 하늘이 부여해준 권리로서 국가라 하더라도 침해할 수 없는 절대적이며 배타적인 권리다. 여기서 하늘이 의미하는 것은 모호하기 그지 없다. 대략적으로는 신을 의미하는 것 같은데, 니체에 의해 신의 죽음이 선고된 근현대 이성의 시대에 텅 빈 하늘이 권리를 부여한다는 표현은 너무나 문학적이다. 다만 하늘의 의미는 세속적인 국가를 초월하는 무엇이라는 의미 정도가 되겠다. 어쨌거나 이렇게 모호한 초월적 권위에 의지하고 있으므로 실질적 영향력은 없지만 자연권은 그나마 전체의 폭력에 대해 우리가 내세울 수 있는 유일하고 근본적인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국가 전체의 위기 상황을 앞세워 절대적인 개인의 권리로서의 자연권과 인권을 조금이라도

기독교인은 기독교인과만 결혼해야 하나요? [내부링크]

1. 청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듣게 될 때가 있다. "왜 기독교인하고만 결혼해야 돼요? 전 싫어요. 그냥 교회 안 다니는 사람하고 결혼해도 될 거 같아요. 교회 다니는 사람하고만 결혼해야 된다는 건 이상한 거 같아요. 왜 차별해야 돼요?" 2. 그런데 그들이 하는 말을 잘 듣다 보면 뭔가 이상한 걸 느끼게 된다. - 키 작은 남자와 만나고 싶지는 않다. - 돈 없는 남자와 만나고 싶지도 않다. - 못생긴 남자와도 만나고 싶지 않다. - 그런데 교회 안 다니는 남자는 괜찮다. - 예수를 모르는 남자도 괜찮다. 3. 어떤 사람을 만나는 기준이 돈과 신앙 중에 <돈>이 먼저인 거 같다. 그리고 솔직히 예수는 몰라도 되는데 돈은 있어야 된다는 그 말을 들을 때, 나는 정말 그 사람에게 신앙이 있는 건지 궁금해진다. p.s. 사실 나는 기독교인과 결혼하든 기독교인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든 상관 없다고 생각한다. 뭐 최소한 결혼해서 전도하겠다는 사람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선데이 크리스찬 풍자 찬양 [내부링크]

1. http://m.kmib.co.kr/view.asp?arcid=0008888494

크리스천 욕망 아줌마 [내부링크]

1. 박지윤 아나운서가 안 하는 방송은 바로 기독교 가치관과 배치되는 것이었습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2011년 한 기독교 영화제에 참석해 현실적인 문제와 신앙이 부딪힐 때가 가장 힘들다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중략... 박지윤 아나운서를 보면서 예전 교회누나에서 소개했던 모델 장윤주의 간증이 생각났습니다. 화려한 연예계에서 일하면서 믿음을 지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지만 결국 그녀도 신앙이 우선했다고 자신있게 말했습니다. 이런 그녀들을 어찌 하나님이 예뻐하시지 않으실 수 있을까요. - 기사 인용 2. http://m.kmib.co.kr/view.asp?arcid=0009770664&code=61221111&sid1=chr

매뉴얼과 율법 [내부링크]

1. 미국 회사 측은 체인점 운영에 있어 준수해야 할 세부 행동 지침까지 자세히 기술한 매뉴얼을 내놓고, 이에 대한 별도의 계약을 요구했다. 당황스럽긴 했지만 그것이 나에겐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미국인들은 역시 합리적이구나. 모든 가맹점의 수준을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매뉴얼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구나! 체인점의 장점은 체인 가맹점 어떤 곳에 가더라도 동일한 서비스를 동일한 가격에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뉴얼은 서비스의 표준 코드를 만드는 작업인 셈이다. 때문에 매뉴얼은 반드시 필요하고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러나 그 체인점은 일본에 들어온 초기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나는 그때 일을 하면서 매뉴얼에만 따르는 것이 최선이 아님을 발견했다. 특히 서비스업에서 매뉴얼은 양날의 검과 같다. 매뉴얼은 도움이 되는 동시에 마이너스의 결과를 초래할 위험성도 있다. 따라서 매뉴얼은 어떤 의미에선 항상 극복되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자각하며 활용해야 한다. 매뉴

믿음이란, [내부링크]

1. 믿음이란, 자전거를 타러 가며 언니가 혼자만 앞서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 채인선, <아름다운 가치 사전> 2.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이란, 하박국이나 로마서에서 그려진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두고 그냥 가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 그래서 의롭게 살아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해 가는 것. 3. 그래서 믿는 자들이란, 그들의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임하게 하는 사람들. 그래서 언젠가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은 사람들.

그리스도인의 세계관 [내부링크]

1. 우리 각자는 나름대로 하나의 세계관을 갖고 있으며, 그 세계관은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할 때라도-아니 특히 그러할 때- 우리 생각을 지배한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의도를 품은 악인을 심심찮게 만나게 된다. 이를테면, 스스로 그리스도인이라 확신하고 교회에 충실히 출석하며 심지어는 지도자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별도의 세계관에 젖은 나머지, 일상 생활에서 접하는 문제를 해결할 때는 기독교적 원칙을 쉽게 무시해 버리는 모습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의 경우, 기독교적 원칙을 내면 어느 한 구석에 나름대로 성실히 간직하고는 있지만 실제적인 결정은 그와 다른 방에서 이루어진다. 그런 사람은 예수께서 세상을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고 믿으면서도 세상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느라 여념이 없다. - 필립 존슨 2. 오늘 내가 만나게 되는 기독교 청년들, 기독교 청소년들을 보면 대부분의 청년들과 청소년들이 세속 세계관을 가진 채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황금 만능주의나 쾌락주의, 인기나 명예에

교사의 권위 추락 [내부링크]

"징그러운 년" "나이 처먹고 X랄 하네" "X발, 맞짱 뜨자" 지난해 제주도 D고등학교 2학년 담임을 맡은 김모(39) 교사는 학교 앞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던 두 여학생을 붙잡았다. 부모와 상담해야겠다는 김 교사에게 여학생들은 “X발 그만 좀 하라”며 욕설을 퍼부었다. 교사는 욕을 한 학생에게 벌점을 부과할 수 있지만 학생들은 개의치 않는다. 김 교사는 이들을 경찰에 넘기는 대신 부 media.daum.net 1. 여러 초·중·고교 교사들을 취재한 결과,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심심치 않게 조롱, 욕설, 협박을 듣고 심지어 폭행까지 당하는 사실이 확인됐다. 교사 2명 중 1명꼴로 이런 일을 당하고, 일부 학교에선 특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듯했다. 존경의 대상이던 교사의 교권은 전반적으로 실추되고 있었다. 이젠 교권 이전에 이들의 인권을 걱정해야 할 상황에 이른 듯했다. 교권 침해는 학생들 나이와 무관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초등학생도 순진한 아이로만 보기 힘들었다. 서울 강남의 한 초등학

빨간 머리 앤과 머리 [내부링크]

1. "그럼요.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일이죠. 지금은 제가 머리 때문에 왜 그렇게 걱정했는지 생각하면 웃음이 나와요. 하지만 많이 웃지는 않아요. 그때는 그게 정말 큰 고민거리였으니까요." 2. 어렸을 적에는 그렇게 심각해 보였던 일들이, 크고 나니까 아무 것도 아니란 것을 깨달았다. 지금 우리에게 심각해 보이는 일들도 천국에 가서는 아무 일도 아니겠지.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웃어서는 안 된다. 특히나 내가 보기에 별 거 아닌 일을 심각하게 대하는 사람을 비웃어서는 안 된다. 그에게는 그게 정말 큰 고민거리일 수 있으니까.

천국을 찾는 사람 [내부링크]

1. 끊임없이 젊고 아름다운 여성을 찾아 헤맨다는 것은 그가 지속적이고 영속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한다는 증거였다. 사람들은 대부분 타인들이 평가하는 것보다 스스로를 더 위대한 존재라고 믿는다. 그들은 내면 깊숙한 곳에 실현되지 않은 이상을 가득 담고 살아간다. 그들은 예술가, 사상가, 지도자가 될 수 있지만, 외부의 현실에 눌려 제대로 자신의 이상을 펼치지 못한다. - 유혹의 기술 2.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스펄전 목사님이 하신 말씀으로 기억한다. 창녀를 찾아 문을 두드리는 사람은 실제로는 천국을 찾아다니는 사람이다. 우리 안에는 해결되지 않는 어떤 갈증이 있다. 채우고자 하는 빈 공간이 있다. 그래서 무언가를 찾아야만 한다. 누군가는 여자를, 누군가는 돈을, 누군가는 권력을, 그리고 누군가는 인기를 찾는다. 그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찾는지 모르고 그것을 찾으러 가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를 가지고 나서, 돈을 얻고 나서, 권력을 누리고 나서 공허함을 느끼게 된다. 실제 자신

퐁파두르 부인 [내부링크]

1. 사랑은 상대방의 내면에 숨어 있는 고귀하고 탁월한 자질을 일깨워준다. - 니체 2. 루이 15세는 열등감이 강한 남자였다. 선왕이었던 루이 14세는 프랑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왕으로 꼽힌다. 루이 15세는 비록 왕위를 계승하는 데 필요한 교육도 받고 훈련도 쌓았지만, 선왕을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는 자포자기한 채 육체적인 쾌락에 몰두했다. 그는 방탕한 왕으로 알려졌고, 주변 사람들은 육체적인 쾌락만 충족시켜주면 그를 쉽게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퐁파두르 부인은 루이 15세에게 고상하고 세련된 쾌락을 안겨줬으며, 그런 다음에는 펼치지 못한 그의 이상을 새롭게 일깨워주었다. 한 마디로 그녀는 왕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과도 같았다. 루이 15세는 그녀를 통해 위대해지고 싶은 욕망, 즉 프랑스의 위대한 통치자가 되고픈 욕망을 채울 수 있었다. 그가 전에 만났던 여자들은 관능적인 쾌락을 충족시켜주는 데 그쳤지만 퐁파두르 부인은 달랐다. 그는 그녀를 통해 자신이 위대한 존

망가진 부분 - 얼리전트 [내부링크]

1. "이제 무분파 사람들에게 네가 그 총을 훔쳐 갔다고 말할 때 좀 더 설득력을 얻으려면 네가 날 때리는 게 좋겠지." "내가 때려줘으면 좋겠어?" "아, 그러고 싶던 적이 없었다곤 못할 텐데. 그냥 쳐, 포." 실제로 나는 사람들을 때리기를 좋아했다. 힘과 에너지가 폭발하는 느낌, 내가 사람들을 해칠 수 있으니 아무도 나를 건드릴 수 없다는 느낌이 좋았다. 하지만 내 그런 부분을 싫어하기도 했다. 가장 망가진 부분이었으니까. - 얼리전트 2.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

자기가 얼마나 비열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 - 얼리전트 [내부링크]

1. 케일럽은 겁에 질린 얼굴이었지만, 내 생각만큼은 아니었다. 이제 케일럽이 마음 속에 매기는 순위를 알 것 같았다. 자기 목숨이 첫 번째. 자기가 고른 세상에서 지내는 편안함이 두 번째. 그리고 그 다음에 자기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사람들의 목숨이 있었다. 케일럽은 비열하면서도 자기가 얼마나 비열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부류의 사람이었고, 내가 아무리 모욕해도 변하지 않을 터였다. 그 무엇도 그를 변화시킬 수 없었다. 나는 화가 나는 대신 그저 힘겹고, 쓸모없어진 기분이었다. - 얼리전트 2. 비열하면서 자기가 얼마나 비열한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자기는 인격적이고 교양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정작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그 사람을 못된 사람, 비인격적인 사람, 몰상식한 사람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을 볼 때마다 불쌍하기도 하고 나 역시 그런 모습을 가지진 않았는지 무서워지기도 한다. 무엇보다도 그 사람이 불쌍한 것은, 그 사람의 모습이 영원히 변하

편파적 인간 [내부링크]

1. 인간은 자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만 본다. 문제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자극의 내용이 지극히 '편파적'이라는 사실이다. - 김정운, 에디톨로지 2. 내가 만나는 사람들 중 자기는 굉장히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이성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객관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 그리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 사람을 보면 아무리 해도 그 사람보다 편파적인 사람을 찾을 수가 없다.

하나님의 얼굴 [내부링크]

1. [하나님을 알고 인간을 안다] “인간은 먼저 하나님의 얼굴을 응시하고 나서 다음으로 자신을 세밀히 검토하지 않는 한 결단코 자신에 대한 참된 지식에 도달하지 못한다.”(1.1.2) “인간은 자신을 하나님의 위엄과 비교해 보기 전에는 결단코 자신의 비천한 상태를 충분히 인식할 수 없다.”(1.1.3) - 존 칼빈, 기독교 강요 2. 여호와를 구한다는 것은 그의 임재를 구하는 것입니다. “임재”란 히브리어 단어 “얼굴”에 대한 통상적 번역입니다. 우리는 말 그대로 그의 “얼굴”을 구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 접근하는 히브리식 방법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앞에 있다는 것은 그의 임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가 늘 우리와 함께 하지 않는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여호와를... 구할지어다 그의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나 우리가 이를 의식하고 이에 의탁하고 의지하는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가

잘못된 것에 대한 집착과 넌더리 [내부링크]

1. 보 브러멀은 매일 치르는 세정식에 엄청난 노력을 쏟아부었다. 아침마다 다섯 시간 넘게 몸단장에 투자했다. 한 시간은 몸에 꽉 끼는 녹비 반바지를 입는데, 한 시간은 머리를 손질하는데, 또 두 시간은 마음에 들 때까지 풀먹은 크러뱃(17세기경에 유행하던 스카프 모양의 넥타이)을 맸다 풀었다 하는데 들어갔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신을 우유로 정성스럽게 닦아낸 다음, 다시 물과 오드콜로뉴로 씻어내는데 두 시간이 걸렸다. 그는 또 술이 달린 군용 장화를 닦는데 오로지 샴페인 거품만 사용했다. 이는 그가 직접 한 말이다. 그는 코담배갑도 여름 의상용으로 365개나 가지고 있었으며, 장갑도 손가락 부분과 엄지손가락 부분의 마름질을 각각 다른 회사에 맡겨 제작한 것만 끼고 다녔다. 하지만 간혹 그 스스로도 우아함에 대한 이러한 집착에 넌더리를 냈다. 그는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단추를 풀었다 채웠다 하는 권태로운 생활을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는 유서를 남겼다. -

로마서 강해 1권 1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1장 서론적 기초 로마서 3:19: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에 있게 하려 함이라 로마서 3:20: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1. 로마서 ㄱ. 성자 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번연, 요한 웨슬리 <- 영향을 준 것은 로마서. ㄴ. 로마서의 주제는 무엇인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기쁜 소식이다. 2.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는다 ㄱ. 간단한 정의 ; 사람들의 구원과 하나님에 대한 화해의 길을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셨다. ㄴ. 이식된 그리스도의 의를 옷 입는다. ㄷ. 그러나 다른 주장을 야기시킨다. ㄹ. 명료한 대답 ; 이것이야말로 구약을 통해서 예시되었고 암시적으로 나타났으며 비롯된 것 3. 바울이 주장하는 것. ㄱ. 복음을 매우 자

로마서 강해 1권 2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2장 위대한 전환점 “이제는” 로마서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로마서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로마서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

IWPG? [내부링크]

1. 선생님들과 함께 소풍을 왔는데 세계 평화를 위해 서명을 해달라는 사람들이 있었다. 선생님들도 다들 서명을 하셨고, 뒤늦게 마주친 나도 월드비전이나 그와 비슷한 단체겠거니 생각했다. 그래서 위의 용지에 서명을 했다. (다른 선생님들이 다 싸인을 하는데 나 혼자 안 하기 뭐하기도 했다.) 2. 그런데 서명을 하고 나오는데 뭔가 미심쩍었다. 그래서 어떤 단체인가 인터넷 서핑을 해보았다. http://me2.do/5kI5Ml60 http://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oreatjk7&logNo=220097771456 솔직히 말하면 충격이었다. 신천지에서 운영하는 단체였던 것이다. 3. 충격과 공포에 빠진 나는, 얼른 가서 나와 선생님들의 서명을 걷어왔다. 문제는 ㄱ. 그 사이에 내 정보가 빠져나갔을 수도 있었고, ㄴ. 지나가는 사람들이 뭣도 모르고 서명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다. 다행히 10분 정도 뒤에 철수했지만, 이

dropboxportableahk - 외장하드에서 사용하는 dropbox [내부링크]

1. dropbox를 외장하드 또는 usb에서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거다. 회사 컴퓨터나 공용 컴퓨터에 드롭박스를 다운로드 받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거다. 그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필요하신 분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자. http://nionsoftware.com/dbpahk/download#download DropboxPortableAHK - Portable Dropbox App Take your Dropbox everywhere nionsoftware.com 현재 최신 안정화 버전(The latest stable version/v1.6.8)은 사용이 불가하다. 불편하겠지만 수정 버전(Beta v1.6.8.9)을 받자. 2. 영어를 아시는 분은 다음 사이트를 방문하면 위 프로그램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알 수 있을 거다. How to Run Dropbox From a Portable USB Drive www.guidingtech.com http://w

멘붕/멘탈붕괴 라는 것 [내부링크]

1. 머리의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바쁘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그것들은 제 때 혹은 제자리에 도착하지 않았다. - 더글러스 애덤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2. 요새 한국 교회의 여러 가지 일들을 보면서 멘붕을 겪고 있다. 개혁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예수님이 오시는 수밖에 방법이 없겠지.

중세 기독교의 탄압? [내부링크]

1. 중세 유럽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거부하고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다는 잘못된 인식이 현대에 널리 퍼져 있으나, 대부분의 중세 학자들도 고대의 연구를 받아들여 지구가 둥글다고 생각했다.[4] 아우구스티누스, 히에로니무스, 암브로시우스 같은 기독교의 초기 교부들도 모두 지구가 둥글다는 데 동의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증명을 받아들여 지표면의 다른 곳에서 별자리의 위치가 변하는 것이 지구가 둥글다는 증거라고 생각했다. 로저 베이컨도 자신의 저서에 지구가 둥글다고 분명히 적었고, 캉브레의 대주교였뎐 피에르 다이이도 지구가 구형이라고 말했다. - 출처 https://namu.wiki/w/%EC%A7%80%EA%B5%AC%20%EA%B5%AC%ED%98%95%EB%A1%A0 지구 구형론 namu.wiki 2. 천동설에 대비되는 지동설은 기원전 2세기 아리스타르코스를 비롯한 몇몇 학자들에 의해 주장되었고 헬레니즘 시대에는 주요 가설 중 하나로 취급되었으

망치 밖에 없는 사람 [내부링크]

요즘.. 망치 밖에 없는 사람 오리이빨 2015. 11. 28. 11: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망치 밖에 없는 사람에겐 세상은 온통 못으로만 보일 거다. - 아브라함 매슬로 2. 그 사람이 갖는 삶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에게 무엇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세상에 불평만 하고 남을 재단하기만 하는 사람에게는 "자"나 "가위"만 있을 거고, 남을 돕고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사랑이 있을 거다. 3. 성경도 그 사람이 어떤 나무인지는, 그 사람이 맺는 열매로 안다고 했다. 16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20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7:16-20)

로마서 강해 1권 3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3장 사죄보다 더한 것 로마서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로마서 3:22: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로마서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로마서 3:26: 곧 이 때에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사 자기도 의로우시며 또한 예수 믿는 자를 의롭다 하려 하심이라 로마서 3: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

눈이 내리면 [내부링크]

1. 눈이 내리면 온 세상이 하얗게 뒤덮인다. 그러면 마치 더러움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금방 눈 내리기 이전보다도 더 더러워진다. 2. 값싼 은혜로 죄를 덮어버리면 처음에는 마치 모든 문제가 공동체 안에서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곧 더 많은 죄들이 공동체를 어지럽힌다. 3. 피 밖에는 없다. 죄에 대해서 피 흘림이 있어야 한다. 확실한 조치와 처벌, 돌이킴이 있을 때에만 공동체가 살 수 있다. 4. 그리고 무엇보다도 확실한 피 흘림을, 확고한 처단과 경고를 십자가에서 무자비할 정도로 보이셨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의 피만 흘렸다.

네 이전에도 많단다. [내부링크]

1. 네 이전에도 많단다. 이 길을 걸은 사람이..

삶의 지도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 히가시노 게이고 [내부링크]

1. 이름 없는 분에게. 어렵게 백지 편지를 보내신 이유를 내 나르대로 깊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건 어지간히 중대한 사안인 게 틀림없다, 어설피 섣부른 답장을 써서는 안 되겠다, 하고 생각한 참입니다. 늙어 망령이 난 머리를 채찍질해가며 궁리에 궁리를 거듭한 결과, 이것은 지도가 없다는 뜻이라고 내 나름대로 해석해봤습니다. 나에게 상담을 하시는 분들을 길 잃은 아이로 비유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지도를 갖고 있는데 그걸 보려고 하지 않거나 혹은 자신이 서 있는 위치를 알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마 당신은 그 둘 중 어느 쪽도 아닌 것 같군요. 당신의 지도는 아직 백지인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지를 정하려고 해도 길이 어디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일 것입니다. 지도가 백지라면 난감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누구라도 어쩔 줄 모르고 당황하겠지요. 하지만 보는 방식을 달리해봅시다. 백지이기 때문에 어떤 지도라도 그릴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 하기 나름인 것이지요. 모든 것에서

브니엘 - 하나님의 얼굴 [내부링크]

0. 성경 본문 (창 32:24-30) 『[24]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25]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26]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30] 그러므로 야곱이 그 곳 이름을 브니엘이라 하였으니 그가 이르기를 내가 하나님과 대면하여 보았으나 내 생명이 보전되었다 함이더라』 intro. 성숙한 신앙인들이 모이면 서로에게

연인의 영리한 위장술.. - 오비디우스 [내부링크]

1. 우리는 황금과 보석 같은 여성의 장신구, 곧 겉모습에 현혹된다. 그 때문에 여성의 진짜 모습은 거의 보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대는 그 많은 것들 가운데 우리를 달뜨게 하는 열정의 대상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고 물을지도 모르겠다. 연인의 영리한 위장술에 속아 넘어가는 눈을 탓할 수 밖에. - 오비디우스, <사랑의 치료약> 2. 여자가 남자를 찾을 때, 혹은 남자가 여자를 찾을 때 그들은 대개 겉모습을 중요시한다. 여자의 경우, 큰 키나 목소리, 옷차림, 몸매, 부유함 따위를 찾고 남자의 경우, 날씬한 몸매나 예쁜 얼굴을 찾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들이 그 외적인 요소들을 잃어버렸을 때, 그 연인은 사랑하던 사람은 사람을 잃어버린 거나 마찬가지이다. 특히 외모주의와 배금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이혼률이 높은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들은 결혼을 한 뒤에 그들이 찾았던 연인을 잃어버리고 만 것이다.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우울해지곤 한다. 사람들이 배우자를 구할 때, 외적인

로마서 강해 1권 4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4장 오직 값없는 은혜로 로마서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1. 이 구절은 기독교 신앙의 본질적인 진술들 중 하나이고 그것의 모든 어휘마다 큰 중요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 구절의 진술은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눌 수 있다. ㄱ. 구속이란 무엇인가. ㄴ. 구속이 어떻게 우리의 것이 되는가. ㄷ.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가. 2. 구원이 무엇인가 ㄱ. 바울은 구원이란 “의롭다 함을 얻는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의인으로 판단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의롭다 이정해 주시며 의롭다고 선포하신다는 의미이다. ㄴ. 칭의는 우리들 안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 오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들에 대한 하나님의 선언이다. ㄷ.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됨이라” 이것은 현재시상이다. 우리가 믿음을 가지는 바로 그 순간, 현제에서 의롭다 하심을 받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폐기 [내부링크]

요즘..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폐기 오리이빨 2015. 12. 5. 19: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2007년부터 시행한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캠페인이 폐기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두 줄 서기 캠페인을 벌인 지 8년이 지났는데도 '한 줄 서기'를 선호하는 여론이 적지 않고, 한 줄 서기가 사고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근거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줄 서기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줄 서기 캠페인 이제와서 시행되다니”, “두 줄 서기 캠페인 에스컬레이터 고장은 무슨 이야기”, “두 줄 서기 캠페인 9년만에야 알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30&aid=0002396852 2. 2015년 9월 20일, 두 줄 서기가 폐지되고, 한 줄 서기가 시작되었다. 그런데 광고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아직도 두 줄 서기가 시행 중인줄 아는 사람

스티브 굴드, <점퍼> [내부링크]

리뷰 스티브 굴드, <점퍼> 오리이빨 2015. 12. 7. 23: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점퍼 저자 스티븐 굴드 출판 비룡소 발매 2008.02.01 상세보기 1. "넌 그게 아무 도움도 안 된다는 걸 알게 될 거야. 그리고 난 네가 이 일을 하다가 죽을까 봐 겁나. 넌 총과 칼, 폭탄을 피해 점프할 수 있어. 하지만 너 자신으로부터 점프할 수 없으면 고통에서 벗어날 수가 없어. 네가 그 사실을 똑바로 보고 해결하지 않는 한 절대 벗어날 수 없어." "어떻게 해결하지? 어떻게?" "의사를 만나 봐." "다시는 그런 말 하지 마!" "의사는 널 죽이지 않아. 어째서 의사에게 상담하는 것보다 사람들에게 무력을 행사하는 게 더 쉽지?" - 스티븐 굴드, <점퍼> 2. 콕스의 뒤통수는 약간 붓고 피가 맺혀 있었다. 그 상처를 보자 문든 뉴욕에 처음 왔을 때 강도에게 당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를 더 패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았지만 한편으로 그런 내가 싫어서 우울해졌다. 나 자신이 하

성경, 바른 해석의 중요성 [내부링크]

요즘.. 성경, 바른 해석의 중요성 오리이빨 2015. 12. 13. 19: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주님이자 구세주이신 분께서 전사였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 느낌을 통해 나는 자신의 추종자 몇 사람에게만 둘러싸여 있는 고독 속에서, 유대인들의 실상을 인식하고 사람들을 불러모아 그들과 싸우게 하셨던 사람을 보게 된다. ... 나는 그리스도인이자 한 인간으로서 무한한 사랑을 가지고 어떻게 주님이 마침내 권능으로 일어나셨으며, 독사의 자식들을 성전에서 몰아재기 위해 채찍을 손에 쥐셨는지 말해주는 구절들을 읽어 내려갔다. 유대인이라는 독에 대항해 세상을 위해 싸우셨던 그분의 싸움은 얼마나 근사했던가!" 히틀러는 예수님이 그 시대의 일부 사악한 무리를 향해 내뱉으셨던 말씀을 가져다가, 한 인종 전체에게 독이라는 꼬리표를 붙임으로써 그들 모두를 암적인 존재로 매도해버렸다. - 에릭 바저허프, 가장 잘못 사용된 성경 구절 2.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는 것이 얼

찬양팀 자막 실수 모음 [내부링크]

요즘.. 찬양팀 자막 실수 모음 오리이빨 2015. 12. 14. 14: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2. 출처 http://cafe.daum.net/dreamch1004/XxBz/2792

로마서 강해 1권 5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5장 화목제물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1. 새로운 항목의 출발점 - 구속에 대한 묘사 궁극적인 기준점에서 볼 때, 이 말씀은 새 항목의 시작이지만 앞의 말씀과 아주 가깝고 친근하게 연관되어 있다. ㄱ. 21-24절은 구원의 방도 ㄴ. 25절 이후 구원의 위대한 특징들 2. 이 말씀의 진술들-1 ㄱ. 이 예수를 하나님이 (공공연히) 세우셨다set forth. ㄴ. 그 점이 바울 사도가 갈보리 위에서의 우리 주님의 십자가를 묘사하는 방법. 하나님은 그곳에서 공공연하게 “세우고 있었으며set forth”, 공개적인 선언을 하고 있었으며, 공적으로 파헤쳐 보인 것. 하나님은 어떤 일을 발표하고 있었다. -> 즉 바울은 하나님꼐서 십자가 위에서의 그리스도의 죽음을 공공연하게 “내세웠으며set

예배에 사로잡힌 교회 건물(= 스피릿이 있는 교회 건물) [내부링크]

교회건축과 예배 공간 작가 제임스 화이트, 수잔 화이트 출판 새물결플러스 발매 2014.01.27. 리뷰보기 1. 교회 건축에 대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었습니다. .. 몇몇 책에서는 교회 건물이 그저 존경 혹은 감상의 대상이거나 연구를 위해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고 소개합니다. 우리는 기독교 공동체가 드리는 예배가 교회 건물이 존재해야 하는 유일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배학자로서 우리 두 명은 그 건물을 짓는 회중의 필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건물이 존재한다는 관점에서 이 책을 썼습니다. 교회 건물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을 예배하는 바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입니다. 교회 건물의 모든 것은 기독교 예배가 드려지는 장소로서 그 기능에 의해 모양을 갖추는 것입니다. - 제임스 화이트, 수잔 화이트, <교회 건축과 예배 공간> 서문 2. 교회 건축에 대한 논의는 항상 이 공간으로 의도하는 기능에 대한 질문들로부터 시작한다. - 제임스 화이

칭찬과 명망 - 플라톤 [내부링크]

1. 명망은 듣는 사람의 영혼 속에 거짓 없이 새겨지는 것이지만, 칭찬이란 참된 생각과는 달리 거짓말을 하는 사람들의 입에만 자주 오르내리는 법입니다. - 플라톤, <프로타고라스> 2. 우리는 종종 명망이 아니라 칭찬을 갈구하는 거 같다. 하지만 결국 칭찬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명망은 시간이 지나도 오래도록 남아 있는다.

담임 목회자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내부링크]

요즘.. 담임 목회자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오리이빨 2015. 12. 3. 12: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담임 목회자가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을 때 얼마나 교회에 악영향을 미치는지 보게 된다. 부교역자들을 짓누르고, 그들의 실수와 잘못을 들추어내는 걸로 자신의 권위와 위엄을 내세우려고 할 때 교회가 죽어간다. 부교역자의 리더십을 망가트리기 때문에, 부교역자들이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된다. 더불어 그것이 최종적으로 담임 목회자의 리더십을 무너트리게 된다. 충성된 부교역자는 리더십을 잃어버리고 그들이 사역할 수 없는 환경 속으로 버려져 가고, 담임 목회자는 서서히 자신이 원하는 비전을 이룰 수 없게 된다. 자신이 뽑은 부교역자들을 성도들 앞에서 무능력자로 만들었기 때문에 부교역자들을 통해서는 성도들이 제대로 따라오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반대로 악한 부교역자가 일어나서, 담임 목회자의 지적이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것인지를 설명하는 순간, 곧 부교역자가 담임 목회자의

교회는 다니는데.. [내부링크]

요즘.. 교회는 다니는데.. 오리이빨 2015. 12. 16. 16: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리석은 자는 평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면서도 역시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마치 숟가락이 국맛을 모르듯이. - 법구경 2. 교회는 다니는데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을 보면 불쌍하다. 어떤 사람은 평생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면서도 하나님을 깨닫지 못한다. 그런 사람을 볼 때마다 연민을 감출 수가 없다.

기도문 모집 [내부링크]

요즘.. 기도문 모집 오리이빨 2015. 12. 16. 16: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회에서,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좋은 기도문을 보셨거나 들으셨다면? 혹은 기도문을 작성했는데, 혼자 보기 아까우시다면? 저에게 알려주세요. 블로그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좋은 걸 나누면 배가 됩니다^^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1952년 5월)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맥아더 장군의 자녀를 위한 기도(1952년 5월) 오리이빨 2015. 12. 16. 17: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번역 내게 이런 자녀를 주시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 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시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 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길로 인도하지 마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시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 날을 잊지않는 자녀를 내게 주시옵소서 이런 것들을 허락하신 다음 이에 더하여 내 아들에게

타락과 착각02 [내부링크]

타락과 착각 ~ 혼돈과 공허 그리고 흑암02 2. 창조 A. 태초에 태초에 세상의 모습은 <혼돈>과 <공허>, <흑암>으로 묘사된다. -> 쉬운 말로 무질서, 비어있음, 어둠이다. -> 창조는 혼돈을 정리하고, 공허를 채우고, 흑암에 빛을 준 것. ㄱ. 혼돈 = 무질서 혼돈을 설명하기 위해 다섯 가지의 사진을 위에 올려놓았다. 하나씩 살펴보자. 가) 첫 번째 사진은 그림이다. 그림을 보면 우리는 정신이 없다. 뭐를 그린 건지 파악할 수가 없다. 이것이 바로 혼돈. 나) 두 번째와 세 번째 사진은 방과 관련된 사진이다. 저런 방에서 산다면 너무 어지러워서 찾아야 할 것을 바로 찾아낼 수 없다. -> 청소와 정리가 필요하다. 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사진은 교통과 관련된 사진이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신호등은 질서를 잡아준다. 일설에 따르면(원래는 신문으로 보도된 것이지만 지워진 듯 찾을 수 없었다.) 중국에서 신호등이 30초 정도 멈췄는데, 도로가 질서를 잃어버려서 하루 종일 도시

C. S. 루이스 [내부링크]

정성욱 교수는 “C. S. 루이스는 20세기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복음주의자들에게 가장 심오한 영향을 준 기독교 작가이자, 성경이 말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순전한 복음’을 가장 분명하게 이해하고 해설하고 체험한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였다”며 “그의 전기를 쓰기도 했던 알리스터 맥그래스(Alister McGrath)는 그를 ‘교회 역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사상가 10인 중 한 명’으로 평가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정 교수는 C. S. 루이스가 발견한 복음으로 크게 6가지를 제시했다. 첫째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시다’는 것으로, “예수는 위대한 도덕적 스승(no alternative)이나 미치광이 정신병자, 거짓말쟁이 또는 지옥에서 온 악마라고 했던 당대 일부의 평가를 거부하고, 삼위일체를 말하면서 아버지와의 관계에 있어 영원한 아들이자 세 위격이 한 분 하나님으로 연합되어 존재하시는 그 관계를 명확하게 증언했다”며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본질상 하나님이시자 하나님의 아들로, 죄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 작자 미상(17세기 수녀)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 작자 미상(17세기 수녀) 오리이빨 2015. 12. 16. 17: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엔 친구가 몇 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나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

로마서 강해 1권 6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6장 예수 그리스도의 피 로마서 3:25: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는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 1. 사도의 근본적 선언은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그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다”는 것이다. ㄱ.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들을 속량했는가? 그 대답은 하나님께서 우리 죄를 위해 그분을 화목제물로 세우셨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ㄴ. 어떻게 주 예수 그리스도가 화목제물인가? 대답은 ‘그의 피로’이다. 1. 왜 사도 바울이나 다른 성경 기자들이 단순히 그의 죽음에 관해서 말하지 않고 특별히 ‘그의 피’라고 말하는가? ㄱ. ‘피’라는 말이 죽음이란 말 대신 사용된 것은 우리 주님에 관한 교훈을 나타내기 위한 것이며, 그 방도 안에서 우리가 구원을 받으며, 그것은 구약의 희생에 관한

피터의 법칙 [내부링크]

잡동사니 피터의 법칙 오리이빨 2015. 12. 18. 13: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피터의 법칙’이란 말이 있습니다. 캐나다의 심리학자 로렌스 피터는 “조직의 서열 구조 속에서 모든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위치까지 승진한다”라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자신의 무능이 완전히 드러날 때까지 승진하는 경향이 있다는 말이죠. 피터는 “그래서 조직 전체의 역량 수준은 서서히 떨어진다”라고 꼬집습니다. 여러분이 느끼기에(여러분의 느낌이 맞든 틀리든)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졌지만 능력은 떨어져보이는 상사가 아마 한 명 이상은 존재하리라(혹은 존재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 상사는 무능함이 드러날 때까지 승진한, 피터의 법칙에 딱 들어맞는 사람일 테죠. 여러분이 그런 ‘무능한’ 상사 밑에서 일을 한다면 여러분은 그 사람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여러분이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거나 제법 괜찮은 성과를 낸다면 그는 여러분을 후하게 평가할 것 같습니까,

마틴 크리드, no. 79 [내부링크]

요즘.. 마틴 크리드, no. 79 오리이빨 2015. 12. 20. 2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Martin Creed의 작품 no. 79이다. 그는 이 작품으로 터너 상을 수상했다. 2. 찰흙같은 제품에 (문방구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찾기 쉽지 않지만 나도 사용하고 있다.) 엄지손가락으로 꾹 누른 것이 전부이데도 예술 작품이라고 수상했다. 3. 내가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서 예술작품이라도 했다면 바보 취급 당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엉터리 같은 작품이라도 누가 만들었느냐에 따라 터너 상을 수상하는 걸작도 되고 그냥 버리는 게 되기도 한다. 4. 그런데 우리에게는 성령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지장이 찍혀 있다. 성경을 우리를 하나님이 인치셨다고 말한다.

로마서 강해 1권 8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8장 자랑할 데가 어디뇨? (3개의 특징 중 첫 번째 것) 로마서 3: 27 그런즉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가 없느니라 무슨 법으로냐 행위로냐 아니라 오직 믿음의 법으로니라 28 그러므로 사람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것은 율법의 행위에 있지 않고 믿음으로 되는 줄 우리가 인정하노라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1. 이 위대한 구원의 더욱더 큰 특징들 ㄱ. 하나님의 의와 공의의 문제를 야기시키도록 묘사해서는 안 된다. 구원의 방법에 대한 우리의 주해는 언제나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함께 주장해야 한다 2. 첫째, 이 구원의 길은 모든 자랑을 배제한다. ㄱ. 구원의

누가 우리의 이웃일까? [내부링크]

잡동사니 누가 우리의 이웃일까? 오리이빨 2015. 12. 23. 16: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만데라주에서 출발해 나이로비로 향하다 지난 21일 알 샤바브의 공격을 받은 '메카 버스'. 출처 데일리 네이션 “기독교도들을 죽이려면 우리도 같이 죽이고, 아니면 우리를 놔두고 떠나라!” 지난 21일 오전 7시, 소말리아와 맞닿은 케냐 북동부 만데라주 엘와크의 외진 도로에 멈춘 버스 밖에서 무슬림 승객들이 기독교도들을 색출하려던 무장 테러리스트들에게 맞서며 이렇게 외쳤다. 만데라주에서 출발해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로 향하는 ‘메카 버스’를 탄 62명의 승객들은 이날 갑자기 나타난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의 공격을 받았다. 총을 쏘아대며 버스를 세운 알 샤바브 대원들은 승객들을 모두 버스에서 내리게 했다. 총을 앞세운 알 샤바브 무장 대원들은 승객들에게 기독교도와 비기독교도로 나누고 “기독교도가 아닌 자들은 버스로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승객들은 이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지

크리스마스 이벤트 - 완료 [내부링크]

요즘.. 크리스마스 이벤트 - 완료 오리이빨 2015. 12. 24. 0: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블로그 방문자 수가 3만 명이 넘었습니다. (제 친구는 하루에 3천 명씩 들어왔었는데.. 저는 이제야 겨우 3만 명 찍었네요.) 게다가 내일이 바로 크리스마스 전야네요. 2. 잠깐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창세기 1장만 보셔도 알 수 있겠지만, 유대인들은 저녁부터 하루가 시작됩니다. (저희는 해가 뜨면 아침이 시작되거나, 밤 12시부터 하루가 시작된다고 하지요.) 그러니까 우리 달력상으로는 12월 24일 저녁부터 25일 저녁까지가 크리스마스인 겁니다. 25일 저녁은 사실 크리스마스가 아닌 것이죠. (크리스마스 이브닝이 12월 25월이 아니라 24일에 있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2. 해서 저도 한 번 블로그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그렇게 거창하게는 할 수 없고, 스타벅스 e-프리퀀시 이벤트를 해볼까 합니다. 지금 제게 쓰다 남은 프리퀀시 쿠폰이 일곱 장 있는데, 이것을 나눔하겠습

로마서 강해 1권 9장 [내부링크]

마틴 로이드 존스 로마서 강해 #1권 -9장 차별이 없느니라 (3개의 특징 중 두 번째 것) 로마서 3: 29 하나님은 다만 유대인의 하나님이시냐 또한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냐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30 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또한 무할례자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실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 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1. 두 번째 추론의 첫 번째 부분 ㄱ. 하나님의 구원 방법이 사람들 사이의 모든 차별을 폐지하셨다. ㄴ. 1:18-3:20까지의 전 과정에서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결국 어떤 차이도 없음을 율법이 증명함을 보여줌 ㄷ. 율법은 구원의 방식에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차이가 없음을 부정적으로 과시 그 이유는 둘 다 율법(모세를 주신 율법 or 마음 속에 준 도덕 양심)을 지킬 수 없었기 때문 ㄹ. 그러나 이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의해 그것은 더욱 분명하게

기독교의 위험한 생각들 - 1차 이벤트 및 게시판 사용법 - 완료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기독교의 위험한 생각들 - 1차 이벤트 및 게시판 사용법 - 완료 오리이빨 2015. 12. 25.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과학의 역사를 돌아보면, 당대에는 사회적, 윤리적, 정서적으로 볼 때, 위험한 것으로 간주된 발견들이 수두룩하다.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은 가장 확실한 예다. 당신에게 사회적, 윤리적, 정서적으로 위험한 생각은 무엇인가?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올바르기 때문에 위험한 생각은 어떤 것이 있는가" - 존 브록만 외, <위험한 생각들> 서문에서 기독교가 견지해야 하는 모습 중,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올바르기 때문에 위험한 생각은 무엇이 있을까요? 2. 게시판 개설로 인한 <기독교의 위험한 생각들> 1회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12월 25일인 오늘부터 12월 30일 점심(12:00)까지 본 "기독교의 위험한 생각들" 게시판에, 기독교가 견지해야 하는 모습 중, 틀렸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올바르기 때문에 위험한 생각은 무엇이 있

각 교회에 부교역자 노조가 만들어진다면..?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각 교회에 부교역자 노조가 만들어진다면..? 오리이빨 2015. 12. 26. 2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예문입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는 것은 허용됩니다.)

모든 교회의 사역자 월급을 통일시킨다면? [내부링크]

1. 40대, 심지어 50대 여성 사역자더라도 그 사역자가 주일학교 사역자일 경우 교회에서는 사례비를 올려주지 않는다. 그래서 이제 은퇴할 나이가 가까워 가는데도 70만 원의 사례비로 생계를 유지하는 어떤 여자 전도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경력이 30념이 넘었는데도, 사례비는 영원히 동결되는 거다. 2. 젊은 사역자들이 큰 교회로 몰려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이유 중에 하나는 물론 사례비 때문일 것이다. 개척교회의 경우 심하면 50만 원까지 사례를 주는 곳도 있는데, 큰 교회의 경우 130만 원을 넘게 주는 곳도 있다. (물론 이 사례비는 전임 사역자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학비를 낼 여력이 없는 교회는 개척교회를 갈 수 없게 되는.. 부유한 교회에 사역자들이 몰리는 이상한 현상이 지금도 계속 일어나고 있다. 3. 많은 교회 성도들이 말하길, 사역자들이 2년 혹은 3년마다 바뀐다고 울분을 토하는 것을 들었다. 하지만 사역자들의 경우 전도사로 사역하다가 강도사

2년에 한 번씩 모든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들이 사역을 지속하기 위해 성경 시험을 봐야 한다면 어떨까? (공인 성경 시험) [내부링크]

1. 2년에 한 번씩 모든 교역자(목사, 강도사, 전도사)들이 사역을 지속하기 위해 성경 시험을 봐야 한다면 어떨까? 물론 장로와 안수집사 등 교회내 항존직도 마찬가지다. 기준 점수에서 미달되면 패스할 때까지 사역을 할 수 없게 한다. 한 번 붙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계속 그 점수를 유지해야만 한다. 불합리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시행된다면 대단한 일이 될 것도 같다. 말씀을 모르는 자는 목사는 커녕 장로도, 안수집사도, 권사도 될 수 없는 거다. (또는 쪽팔리게도 중간에 떨어진다.) 2. 하지만 장점도 있다. 사역하는 사람은 정말 말씀을 아는 사람인 거다. 왜냐하면 공인 성경 통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계속 통과하고 있기 때문이다. 말씀을 잘 아는 사람이 가르치는 자가 되는 거다. 게다가 정말 이 시험이 어려울 경우, 장로와 권사, 집사도 교회에서 존경받을 수 있다. 정말 저 어려운 시험에 붙었다고. 마찬가지로 목회자 역시 존경 받을 거다. (물론 인정이 필요하다면.. 하지만

교회와 병원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교회와 병원 오리이빨 2015. 12. 28. 10: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사람이 병원에 갔다. 그런데 병원에 아픈 사람이 너무 많은 거다. 그래서 병원에 가지 않기로 했다. 특별히 그 사람은 이런 말도 했다. "내 친구도 병원에 다니는데, 그 녀석도 너무 아픈 놈이에요. 그런데 왜 병원에 가야 합니까?" 2. Q. 그리스도인 친구의 생활이 좋지 않다. 그래서 교회에 나가지 못하겠다. A. 기독교는 병원 같은 곳이어서 죄인들을 모아 놓고 순화(성화)시키는 중이라 아직 인격이 덜 된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들이 교회에서 나쁜 생활을 배운 것이 아니라, 이미 죄의 습관에 깊이 물들어 있다가 와서 그런 것이다. - 박영덕, <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3. 그런데 어떤 사람은 목사를 의사로 아는 것 같다. 영적 의사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역을 해본 결과, 사역자들-목사, 강도사, 전도사는 의사가 아니다. 우리는 간호사다. 교회는 의사는 유일하신 한

진실한 관계 [내부링크]

1. 사회자 :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과 “Joy”를 찍으셨는데, 같은 사람과 여러 번 작업하는 게 도움이 되나요? 제니퍼 로렌스 : 엄청 되죠. 작업이 빨리 진행돼요. “패신저스” 감독께는 죄송하죠. 거기선 오래 걸리거든요. 무례하게 굴려는 건 아니고, 데이비드 감독님이 얘기를 시작하면 뭘 얘기하려는 건지 정확하게 파악이 되거든요. 빠르게 진행되죠. 서로에게 솔직하고. 왜냐하면 저희는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나 예의를 지키는 이런 게 필요 없거든요. 진실되고 즉각적이에요. 저는 우리 둘 중 한 명이 죽을 때까지 함께 작업하고 싶어요.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8945pjcz1ZY 제니퍼 로렌스 여성임금 차별, 첫 베드신에 대한 솔직한 얘기 중에서 2. 사실 인격적인 관계라고 말하기 보다 좀 더 개인적 친분이 있는 관계..라고 구분하고 싶다. 인격적 관계라면, 상대를 인격적으로 대하는 것을 포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구분

진짜 친구라면 [내부링크]

1. 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지켜본 부분이 있다면, 바로 하루아침에 주인공을 벌레 보듯 하는 주변 동료 및 친구들의 반응이었다. 그들은 주인공의 처지나 변론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았고, 그럴 마음의 자세도 되어 있지 않았다. 뒤에서 수군거리면서 마치 더려운 것이라도 묻을 것처럼 슬슬 주인공을 피하는 그들은, 사실 어제의 친구였고 동네 술집에서 취중에 어깨동무를 하며 함께 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었다. 그런 사람들조차 근거 없는 소문과 낭설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친구를 버릴 수 있는 상황이,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적지 않은 경종을 울리는 것 같았다. 이러한 일들은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어디에서나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이다. - 이승민, 상처 받을 용기 2. "내가 이번에 바닥을 치면서 기분 참 더러울 때가 많았는데 한가지 좋은 점이 있다? 사람이 딱 걸러져. 진짜 내 편과 내 편을 가장한 척. 인생에서 가끔 큰 시련이 오는 거, 한번씩 진짜와 가짜를 걸러내라는 하느님이 주

죽은 자를 살리는 마법의 약초 [내부링크]

잡동사니 죽은 자를 살리는 마법의 약초 오리이빨 2016. 1. 8. 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페르시아의 민족서사시 <샤나메The Shahnameh>에 따르면, 보르주야는 호스로 왕에게 인도 여행을 허가해달라고 청한다. 시에 위에 뿌리면 죽은 자를 살릴 수도 있다는 마법의 산에서 나는 약초를 얻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인도에 도착한 그가 만난 현인은 그 이야기 속의 시체가 ‘무지’를 가리키고, 그 약초는 ‘낱말’이며, 마법의 산은 ‘지식’이라고 말해주었다. 무지를 치유해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책에 담긴 낱말뿐이므로, 보르주야는 <판차탄트라>를 갖고 돌아왔다. - 댄 주래프스키, <음식의 언어>

인간의 선택과 유전 [내부링크]

요즘.. 인간의 선택과 유전 오리이빨 2016. 1. 8. 0: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케일럽이 말했다. "전 영리한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제 조상들이 영리하도록 개조되었기 때문에, 그 후손인 저는 제대로 누군가를 연민할 수 없다는 거죠? 나를 비롯한 유전적으로 손상된 다른 모든 사람들은 손상된 유전자에 제한을 받는데, 다이버전트는 아니고요." 케일럽의 배신이 그걸로 설명이 될까? 손상된 유전자로? 케일럽이 고칠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병처럼? 그건 옳지 않은 느낌이었다. 아마르가 말했다. "유전자가 전부는 아니야. 사람들은, 유전적으로 손상된 사람들이라 해도 선택을 하지. 중요한 건 그거다." 나는 다이버전트가 아니라 에러다이트로 타고났던 아버지를 생각했다. 영리할 수 밖에 없었는데도 애브니게이션(남을 돕기 위해 자기 희생을 강조하는 분파)을 선택하고, 자기 본성과 평생에 걸친 싸움을 벌이고, 마침내는 그 싸움을 완수했던 남자를. 내가 그랬듯이 자기 자신과 전쟁을

갓피플 말씀 성구 사진 [내부링크]

요즘.. 갓피플 말씀 성구 사진 오리이빨 2016. 1. 8. 12: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갓피플에 가면 말씀 성구 사진이 이렇게나 좋은 것들이 많다. 갓피플님의 스토리 지금 우리가 꽂힌 이야기, 갓피플님의 스토리를 확인해보세요. story.kakao.com

충성된 사람 [내부링크]

요즘.. 충성된 사람 오리이빨 2016. 1. 10. 6: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9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그들과 결산할새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4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25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2015년 12월 2일에 있었던 일.. [내부링크]

요즘.. 2015년 12월 2일에 있었던 일.. 오리이빨 2016. 1. 10. 6: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2월 2일.. 비가 그쳤는데 말씀을 묵상하느라 비가 그친 줄 모르고 계속 우산을 쓰고 걸었다. 나중에야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곧 오히려 감사했다. 아직 말씀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교회에서 찾을 수 없는 하나님..? [내부링크]

요즘.. 교회에서 찾을 수 없는 하나님..? 오리이빨 2016. 1. 10. 17: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청년에게 하나님 문제가 아주 중요함을 깨달았다. 그 청년에게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삶의 의미 문제, 선악 문제, 도덕 문제, 생명의 가치 문제 등이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가 그 모든 문제들을 좌우했다. 그래서 각종 불교 서적과 이슬람 서적과 유물론 서적을 독파했다. 그런데 해결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단이 하는 성경공부까지 하게 될 뻔했다고 했다. 2. 그 청년은 교회에 전도된 지 7년 정도 되었는데, 그 청년이 하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자기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가 너무 중요한데, 막상 주변의 교회 청년들을 보면 그들은 아무런 관심이 없더라는 거다. 삶의 문제는 커녕 성경 공부에도 소홀하고 대충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는 진리가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는 거다

Who is Jesus Christ? (간단 변증)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Who is Jesus Christ? (간단 변증) 오리이빨 2016. 1. 12. 14: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 C S 루이스 천국에 가다 저자 피터 크리프트 출판 행복하우스 발매 2009.10.05. 상세보기

남을 웃기는 것에 사명감을 가진 사람 [내부링크]

요즘.. 남을 웃기는 것에 사명감을 가진 사람 오리이빨 2016. 1. 16. 0: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종종 남을 웃기는 것에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런데 종종 이런 사람들은, 남을 웃기는 것에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다른 사람의 말을 중간에 끊거나 의도가 곡해되도록 한다. 2. 이런 사람들은 남을 웃기는 목적이, 다른 사람의 기쁨이 아니라 남들이 자기를 돌아보는 것이다. 목적이 사람들의 웃음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인 것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보도록 말 꼬리를 잡고 딴 소리를 하게 하는 거다. 3. 그런데 나는 이런 사람을 볼 때마다 멋있다거나 기쁘지 않고 오히려 예의가 없어 보이고 남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인다. 목적이 남이 아니라 나일 때 이것은 어쩔 수 없는 거 같다. 4. 랄프 왈도 에머슨의 말이 떠오른다. 예절은 작은 희생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이 희생들은 자기를 위한 남의 희생이 아니고, 남을 배려하기 위한 자기

객관성과 상호주관성 [내부링크]

요즘.. 객관성과 상호주관성 오리이빨 2016. 1. 18. 17: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수태고지'는 한자 뜻 그대로, '아기를 잉태하게 될 것을 알린다'는 뜻이다. 동정녀 마리아에게 아기 예수를 잉태하게 될 것임을 알리는 천사의 모습과, 드닷없는 소식에 놀라는 마리아의 모습이 그려진 <수태고지>는 서양 회화에서 자주 다뤄지는 주제다. 그런데 다 빈치의 <수태고지>에는 좀 말이 안 되는 설정들이 있다. 중요한 네 가지만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 마리아의 손이 닿기에는 식탁이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 그래서 두 번째 문제가 생긴다. 마리아의 팔이다. 그림을 자세히 들여댜보면 오른팔이 왼팔보다 훨씬 더 길다. - 벽돌들의 각도가 수렴되는 소실점의 위치가 일치하지 않는다. 마리아 바로 뒤쪽의 벽돌 방향과 조금 떨어져 있는 바깥쪽 벽돌 방향이 서로 다르다. - 그림 왼쪽의 천사다. 뭔가 아주 어색하다. 너무 살찌고, 자세도 영 어색하다. 살찐 비둘기에 가깝다. 이 그림의

평가하는 사람 [내부링크]

요즘.. 평가하는 사람 오리이빨 2016. 1. 18. 20: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지난 사역지에서 설교가 끝난 뒤 성도들이 나에게 이렇게 이야기했다. 말이 너무 빨라서, 이해하기 어렵다. 하지만 지금 사역지에서 성도들이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너무 너무 느리다고. 그렇다면 나는 어디에 맞춰야 하는 걸까? 2. 또 처음에 설교했을 때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말씀이 너무 어렵다고. 말씀을 쉽게 하려고 노력하자, 그 다음에 성도들은 이렇게 말했다. 말씀이 너무 쉬워서 애들 설교 같다고. 그렇다면 어디에 맞춰야 하는 걸까? 3. 한국 교회의 유명한 설교자들에 대하여 듣곤 한다. 그리고 그 교회의 성도들이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듣는다. 설교로 유명해서 많아진 교회이지만, 어떤 목사님은 너무 감성적이라서, 또 어떤 목사님은 너무 딱딱해서 성도들이 싫어한단다. (그러면서도 그 교회에 잘도 다닌다.) 4. 많은 청년들을 만났다. 청년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교회에는 보는 눈이

청년사역로드맵 - 교회를 떠나지 못한 청년들 [내부링크]

잡동사니 청년사역로드맵 - 교회를 떠나지 못한 청년들 오리이빨 2016. 1. 20. 11: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s://www.youtube.com/watch?v=q1QRE_Hq1kI 청년사역로드맵-교회를 떠나지 못한 청년들(Full version) 청년사역로드맵 교회를 떠나지 못한 청년들 풀버전입니다 1990년대 활발했던 청년신앙운동을 되돌아보고 현재 청년사역의 방향을 모색하는 다큐입니다. https://www.facebook.com/youthfaithdocu 페이스북페이지에서 청년신앙운동 다큐 제작팀의 소식을 받아보실 수 ... www.youtube.com 리더십 위임은 커녕 참여도 어려운 요새 청년들.. 청년 사역자라면 한 번은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올린다.

반대방향 [내부링크]

잡동사니 반대방향 오리이빨 2016. 1. 20. 13: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s://www.youtube.com/watch?v=UAcNJWCh9e4 권영석 목사님의 반대방향 대학생 선교단체 IVF에서 캠퍼스 사역을 거쳐 오랫동안 청년사역에 헌신해오신 전 학원복음화협의회 대표 권영석 목사님이 말씀하시는 천국. 우리는 천국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나요? 천국의 가치를 실현해나가는 세상과는 완전 반.대.방.향.... 그곳을 향하는 것 그것이 우리 삶의 천국을... www.youtube.com 우리가 구원이라는 것을 죽어서 뭔가 어디로 가는 이런 식으로 개념을 잡았기 때문에 이 땅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는 것이죠. 아무것도 안 하는 것만이 아니라 예수님이 이리로 오면 안 된다, 반대 방향으로 가야 된다 말씀하시는데, 그 반대 방향이 십자가 입니다. 전부 사람들이 밟고 디디고 일어서고 죽이고 빼앗고 해가지고 자기가 빨리 가는 것이 성공이라 생각하고 그래야 파워가 되고 그래

오늘날 기적이 많이 없는 이유..? [내부링크]

요즘.. 오늘날 기적이 많이 없는 이유..? 오리이빨 2016. 1. 20. 15: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마 13:58, 개정) 『그들이 믿지 않음으로 말미암아 거기서 많은 능력을 행하지 아니하시니라』 (마 13:58, 쉬운) 『사람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는 그 곳에서 기적을 많이 베풀지 않으셨습니다.』 2. 말씀을 묵상(QT)하던 중,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사회,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기적이 많이 없는 것은, 우리가 믿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4차원과 삼위일체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4차원과 삼위일체 오리이빨 2016. 1. 22. 12: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The Fourth Dimension이라는 iOS 어플이 있다. 3차원에 사는 우리가 4차원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어플이다. https://itunes.apple.com/us/app/the-fourth-dimension/id504201783?mt=8 The Fourth Dimension on the App Store Read reviews, compare customer ratings, see screenshots, and learn more about The Fourth Dimension. Download The Fourth Dimension and enjoy it on your iPhone, iPad, and iPod touch. itunes.apple.com 2. 전에 이런 글을 인용한 적이 있다. (기억에 의존하여 복원한 뒤, 내 생각을 덧붙인 기억이 난

다리 되신 예수님 [내부링크]

잡동사니 다리 되신 예수님 오리이빨 2016. 1. 23. 11: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리더들, 교사들에게 보여주기 좋은 영상 같다. Facebook www.facebook.com

한국 교회의 민낯 [내부링크]

잡동사니 한국 교회의 민낯 오리이빨 2016. 1. 23. 12: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국교회 이야기 몇 년 전 A목사는 8년간 부목사로 일해 온 교회로부터 해직통보를 받았다. 아내의 뇌종양 판정에 따른 수술과 치료, 요양의 과정에서 교회 직원으로서의 온전한 시무를 담당할 수 없다는 사유였다. 그 교회는 그 후 내용증명을 통해 사택을 비우라고 통보를 보내왔다. 초등학생 두 자녀와 치료 중인 아내를 뒷바라지 하고 있는 도중 오갈 곳 없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청년 시절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B성도는 몇 년 전부터 교회에 출석하지 않는다. 그가 교회를 불편하게 여긴 것은 결혼 후 자녀를 출산하면서 부터다. 임신 중 태아에게 이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믿음으로 출산을 감행했다. 하지만, 아이는 생각보다 심각한 상태였다. 의사들은 아이의 생존을 장담하지 못했다. 이때부터 가정의 경제적인 상황과 더불어 교회생활에 어려움이 찾아왔다. 건강이 좋지 않은 아이는 함께 청년시절을 보냈

교회를 망칠 나쁜 목회자 유형 8가지 - 기독일보 [내부링크]

교회를 망칠 나쁜 목회자 유형 '8가지' 미국의 목회 전문가이자 기독교 작가인 조 맥키버(Joe McKeever) 목사가 얼마 전 미국 목회전문 인터넷매체 '처치리더스'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교회를 파괴할 목사자 유형 8가지를 소개했는데요. 맥키버 목사는 특히 새로운 교회의 목회자를 청빙하는 자리에 있는 분들, 즉 '청빙위원'이라면 바울사도가 빌립보 교회에 권면했듯 '개'나 '행악하는 자'를 삼가하라고 했듯이 정말 이런 유형의 목회자들은 멀리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www.christiandaily.co.kr 미국의 목회 전문가이자 기독교 작가인 조 맥키버(Joe McKeever) 목사가 얼마 전 미국 목회전문 인터넷매체 '처치리더스'에 게재한 칼럼을 통해 '교회를 망칠 위험한 목사자 유형' 8가지를 소개했다. 1) 한 가지 이슈만 고집하는 목회자(Single issue pastors) 2) 정치적 야망이 강한 목회자(Politically ambitious pastors) 3) '삯꾼

목회자가 사역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 6가지 - 기독일보 [내부링크]

목회자가 사역을 포기하게 되는 이유 '6가지' 미국 목회 및 교회성장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남침례교 산하 기독교 리서치 기관 라이프웨이 CEO)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게재한 정기 칼럼을 통해 목회자들이 은퇴 연령 전 담임목사직을 물러나거나, 때로는 '다시는 목회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게 되는 이유들을 소개했다. 레이너 박사는 라이프웨이가 얼마 전 스스로 사임을 결정한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이 목회를 중단한 이유들 중 가장 주요한 6가지를 정리해 공유했다. www.christiandaily.co.kr 다음은 설문조사에 기초한 목회를 그만두게 되는 주요한 이유 6가지다. 1. 목회를 그만둔 응답자 중 48%가 '조사 위원회가 교회를 대표하는 기능을 정확히 수행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필자는 이런 일들을 일화로만 들어 왔다. 하지만 목회자들이 교회를 떠나게 하는 주요한 이유가 되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2. 절반이 넘는 54%가 '성도가 자신을

새신자들을 교회로 다시 오게 한 작지만 소중한 경험 9가지 [내부링크]

1. 1) 나쁜 날씨에 누군가 우산을 가지고 교회 앞에서 나를 기다려 줬다 - 비가 오거나 눈이 올 때, 나를 위해 이런 일을 하는 이가 있다면 너무 감사하겠죠? 2) 성도 중 한 명이 점심 때 자기 집에 초대해 줬다 - 이 같은 뜻밖의 초대는 새 신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친다는군요. 3)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교육에 도움이 되는 교사들이 있었다 - 특히 젊은 가족들에게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는군요. 4) 의미 있는 기도 시간을 가졌다 - 기도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놀랍도록 중요한 순간입니다. 이들은 새신자들은 조용히 기도하자는 요청에 따라 함께 묵상하는 시간을 좋아했답니다. 5) 누군가 나를 안내해 주었다 - 교회에 처음 온 이들에게는 모든 장소가 낯설겠죠. 그들은 낯선 장소에 갈 때 함께 있어 주는 이들을 좋아합니다. 6) 새 신자를 환영하는 시간 외에도 특별한 친절함을 느낄 수 있었다 - 보통 성도들이 '새 신자'보다 '새신자 환영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군요. 사실

어떤 히어로 [내부링크]

잡동사니 어떤 히어로 오리이빨 2016. 1. 23. 12: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s://www.facebook.com/SoFloAntonio/videos/1219130278128224/ SoFlo | Facebook www.facebook.com 옷 입혀주고.. 그리고 기도해주기..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교회 ppt 담당 [내부링크]

요즘.. 교회 ppt 담당 오리이빨 2016. 1. 26. 23: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절대 화려한 옷은 입어선 안 되고 음악 전공자이지만 공연 내내 침묵을 지켜야 하기에 '무대 위의 유령'이라 불리는, 무대 위에 존재하지만 그 모습을 드러내서는 안 되는 역할.. 그들은 "*페이지 터너(Page Turner)"다. '넘순이'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보통 일당으로 3만 원~5만 원 정도를 받지만 페이지 터너의 작은 행동 하나로 공연의 성패가 결정되기도 한다. 그래서 자신이 믿는 페이지 터너가 아니면 아예 공연을 못하는 연주자도 있으며 제자의 무대를 위해 스승이 페이지 터너를 자처하기도 한다. 스승의 은퇴 무대에 제자가 기꺼이 그 역할을 맡는다. 좋은 페이지 터너는 연주자가 원하는 시점에 악보를 넘겨주는 센스를 가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페이지 터너는 연주되는 모든 음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연주자의 행동 하나 하나에 집중해야 한다. 페이지 터너가 집중력을 잃고 흐름을 놓쳐 제 때

알라와 여호와 [내부링크]

요즘.. 알라와 여호와 오리이빨 2016. 1. 27. 13: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사람들은 알라와 하나님은 같은 말이라고 주장한다. 그럴 때마다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지 당혹스러웠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다음은 백석대 채영삼 교수의 글이다. 2. '알라'를 설명하는 꾸란의 모든 문맥들을 생략하고, 또한 구약에서 '여호와'와 연관된 모든 성경의 문맥들을 생략하고, 이 둘을 추상적으로 일치시키는 것은 논리적으로 무리한 일이다. 예를 들어, 나의 아버지는 '나를 낳으신 아버지'이다. 당신의 아버지는 '당신을 낳으신 아버지'이다. '나'를 제외하고, '당신'을 제외하면, 두 아버지들은 크게 다르지 않을 수 있다. 각자 자녀를 낳은 아버지이다. 그러면, 나의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가 같은가? - 출처 ; http://www.christiandaily.co.kr/news/%EC%B1%84%EC%98%81%EC%82%BC-%EC%B9%BC%EB%9F%BC-%EC%95%8C%E

<인간과 초인>에 등장하는 천국과 지옥 [내부링크]

1. 조지 버나드 쇼의 <인간과 초인>에 등장하는 천국과 지옥은 C. S. 루이스의 <천국과 지옥의 이혼>에 등장하는 천국, 지옥과는 전혀 개념이 다르다. 물론 쇼나 루이스의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은 습관적 그리스도인(아무런 고민 없이 플라톤적인 천국관과 지옥관을 받아들인 분들)에게는 전혀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이라고 하겠다. 솔직히 나는 기독교인으로서, 루이스의 천국관과 지옥관에 굉장한 매력을 느끼며, 또한 루이스 덕분에 천국에 대한 소망과 종말론적 신앙을 배우게 되었지만, 이러한 천국관과 지옥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데에는 많은 망설임을 가진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교인들이 구원파적 구원론 속의 천국만 믿기 때문이다. 곧 잘못된 천국관을 가지고 있다. (사실 합동 총회 공과인 생명의 빛 6학년 공과를 보았다면, 천국관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보질 않아서 그렇지.) 루이스의 천국관과 지옥관에 대한 이해는, <천국과 지옥의 이혼>을 보시면 많은 감명을 받을 거라

대화를 막는 말 [내부링크]

요즘.. 대화를 막는 말 오리이빨 2016. 2. 1. 19: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대화를 하다 보면, 대화를 중단하게끔 만드는 사람이 있다.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다 안 되니, 비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려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사용하는 말은 다음과 같다. 2. - 당신, 나보다 어리잖아. - 내가 너보다 직급이 높잖아. - 네 말 때문에 기분이 나빴다. 3. 위의 말을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상대가 하는 말은 결코 듣지 않고, 자신만 논리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의 경우, 상대가 저런 말로 이야기를 끌고 가기 시작하면, 그냥 상대의 말이 다 맞다고 해준다. 어차피 그 사람은 설득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사진 출처; http://m.www.ssulf.com/bbs/board.php?bo_table=funny&wr_id=197750 4. 저런 사람이 주변에 있어 마음 고생이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격언이 있다.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강이 아

제안과 명령 [내부링크]

요즘.. 제안과 명령 오리이빨 2016. 2. 6. 22: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 것을 보았다. "제가 제안을 하잖아요. 들으세요. 이렇게 하세요." 옆에서 그 이야기를 들을 때, 이 사람은 명령과 제안을 헷갈리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가져와.", "일해야만 해." 이러한 말들은 듣는 사람에게 명령으로 들린다. 그것이 아무리 존대말이어도 마찬가지이다. 심지어, "이렇게 해주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해도 그것은 명령이 될 수 있다. 단지 존대말을 썼다고 그것이 제안이 되지는 않는다. 언급에 불과할 뿐이라고, 또는 입을 여는 사람에게 강제력이 없다고 제안이 되는 것도 아니다. 2.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면 다음과 같은 글이 나온다. "오웬 D. 영 씨는 항상 제안을 했을 뿐 명령을 하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오웬 D. 영 씨는 '이렇게 하세요, 아니면 저렇게 하세요'라거나 '이렇게 하지 마세요, 아니면 저렇게 하지 마세요

불특정 다수를 비판할 때 [내부링크]

요즘.. 불특정 다수를 비판할 때 오리이빨 2016. 2. 6. 22: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총신 출신인 나는, 종종 이런 말을 듣곤 한다. "칼 바르트 책도 읽어야 하고, 불트만 책도 읽어야 해." 칼 바르트 책을 읽지도 않고 비판만 하는 건 문제가 있다는 거다. 그리고 총신인이 칼 바르트 책을 안 읽는다는 거다. 2. 미안하지만 나는 그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좀 한심스럽다. 무슨 단정적인 말인지. 내 주변에 있는 친구들은 미로슬라브 볼프니, 제임스 던이니, 톰 라이트니, 피터 앤지니 그냥 비판만 하지 않는다. 열심히 읽는다. 친구들 중에서도 적게 읽은 편인 내 경우만 봐도 칼 바르트의 <로마서 강해>를 읽었고, 톰 라이트 책도 네 권인가 읽었고, 몇 주씩 하는 개혁교의학 세미나(칼 바르트에 대한 강의)를 들으러 가기도 했다. 곧 칼 바르트 책 안 읽고 비판한다고 말하지만, 생각보다 읽은 사람이 꽤 많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자기가 안 읽는다고, 혹은 다른 사람이 읽는

한 달에 한 주는 헌금을 내지 않고 그것을 각자 사회를 위해 사용한다면?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한 달에 한 주는 헌금을 내지 않고 그것을 각자 사회를 위해 사용한다면? 오리이빨 2016. 2. 7. 6: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한 달에 한 주는 헌금을 내지 않고 그것을 각자 사회를 위해 사용한다면? 고아원이나, 양로원이나, 월드비전이나 그 외에 어디든 좋다. 도서관도 괜찮고 도로나 지역 청소를 위해 쓸 수도 있을 거 같다. 지역에 있는 구걸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고, 가난한 아이들의 공부나 그들의 양식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다. 한 달 분을 4등분 한 헌금 액수가 너무 적다면 십일조 역시 4등분 할 수도 있을 거다. 만약 그렇다면, 국가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돕지 못하는, 지금까지 가려져 있었으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신앙을 잃어가는 교회 [내부링크]

요즘.. 신앙을 잃어가는 교회 오리이빨 2016. 2. 7. 18: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새 교회들을 보면 말씀이 사라지고, 하나님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5년 전(2010년)까지만 해도,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때만 해도 수련회는 못해도 3박4일은 했다. 그런데 이제 각 교회 수련회가 2박3일로 줄어드는 거 같다." 2. 그런데 지금(2015년, 2016년), 내가 보고 있는 수련회는 1박2일이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청년부.. 모두 1박2일로 변하고 있다. 3. 심지어 시간표를 보면 기가 막힌다. 어떤 수련회는 예배 시간이 없다. 먼저는 개회 예배가 없고, 그 다음으로 집회 시간이 없다. 도착하자마자 놀다가 밤이 되면 특강을 한다. 4. 이런 요청을 받은 청년부 사역자도 있었다. 부장과 청년부 임원들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기도회 없이 설교만 빨리 30분만 하란다. 뒤에 있을 교제와 나눔 시간이 부족하단다.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코스모스 [내부링크]

요즘.. 코스모스 오리이빨 2016. 2. 11. 20: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코스모스COSMOS는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이다. 코스모스를 정관하노라면 깊은 울림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때마다 등골이 오싹해지고 목소리가 가늘게 떨리며 아득히 높은 데서 어렴풋한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히고는 한다. 코스모스를 정관한다는 것이 미지 중 미지의 세계와 마주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 울림, 그 느낌, 그 감정이야말로 인간이라면 그 누구나 하게 되는 당연한 반응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 칼 세이건, <코스모스> 2. 칼 세이건은 무생물에 불과한 우주를 바라보면서도 두려움과 떨림을 느꼈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으며 미래에도 있을 그 모든 것..을 보며 등골이 오싹해지고 기억의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아주 묘한 느낌에 사로잡힌다고 했다. 하물며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다.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

갑자기 비가 오는 날, 교회에서.. [내부링크]

요즘.. 갑자기 비가 오는 날, 교회에서.. 오리이빨 2016. 2. 13. 17: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교회에 있는데, 지금 갑자기 비가 온다. 그래서 예전에 있었던 일이 생각이 나 몇 자 적는다. 2. 비가 갑자기 오던 어느날이었다. 예배가 끝나고 집에 가는데, 성도들이 우산을 안 가져온 거다. 그때 어떤 장로님이 아무런 말 없이 내 우산을 가져갔다. 3. 또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그날도 교육이 끝나고 갑자기 비가 왔다. 담임 목사님이 우산을 안 가져오셔서 우산을 씌워 드린 후, 교육 받은 곳을 정리하러 들어가는데, 한 성도가 이렇게 말했다. "저기 우산 있네. 저거 쓰고 가면 되겠네." 4. 사역자는 사람으로 보지 않는 사람들을 많이 본다. 두 시간씩 걸려서 집에 가야 하는 사역자는, 사역자니까 당연히 우산을 빌려줘야 하는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갑자기 필요해지면 사역자의 우산은 그냥 가져가도 되는 것처럼 생각하는 성도들이 있는 것 같다. 오늘은

신대원에서의 삶이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내부링크]

요즘.. 신대원에서의 삶이 사역자들에게 중요한 이유 오리이빨 2016. 2. 17. 10: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제 오랜만에 신학대학원 동기들을 만났다. 동기'들'이라 해서 많은 수가 모인 건 아니었다. 모두 셋이 모였으니. 저마다 한가득 짊어지고 온 이야기보따리를 펼쳐 보이며 두런두런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다가 신학대학원 시절의 이야기들이 오갔다. 결코 빠지지 않는 이야깃거리다. ^^ 대화 가운데 내가 이런 얘기를 꺼냈다. 대강 이런 내용이었다. "우리가 서로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은 신학대학원에서 함께 생활했던 게 전부야. 그러니까 졸업을 하고 3년이 지나든 30년이 지나든 우리가 기억하는 아무개 동기 목사의 모습은 3년 동안 함께 했던 시절 뿐이지. 그 시절 그 모습이 끝까지 가는 거야. 졸업 이후에도 만나고 싶고 함께 하고 싶은 사람, 다시 보고 싶거나 마주치기조차 싫은 사람이 신학대학원에서 보낸 3년의 시간 동안 결정되지 않을까? 왜? 그게 그 사람의 삶의

Bullet Journal [내부링크]

1. 요새 Bullet Journal이 인기인 거 같다. 그래서 나도 엄청 조사하고 연구하고, 연습도 한참 하다가 혹시 필요한 사람들이 있을 것 같아 내가 찾은 자료들을 올린다. (구글로 검색해서 찾은 것들이니, 혹시 문제가 되는 사진이 있다면 삭제하도록 하겠다.) 2. 가장 괜찮아 보이는 예는 다음이다. (아이폰으로 구글링해서 괜찮아 보이는 건 일단 다 다운로드 했었기 때문에 어느 사이트에서 찾았는지는 모르겠다.) 3. 참조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블로그에서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http://m.blog.naver.com/jhlptop/220266119337 4. 활용법 사진을 보시면 오른쪽 왼쪽, 가운데의 내용은 똑같다. 하지만 왼쪽은 할일(to-do)만, 오른쪽은 이벤트만, 그리고 가운데는 노트만 하이라이트 한 거다. 4. 각종 아이콘들 사람들마다 조금씩 사용하는 아이콘과 사용하는 방식이 다른 것 같다. (다른 곳에 저장해 놓았는데, 사진들이 이상하게 한 번에 묶여 있다..)

구글어스와 성경 지리 [내부링크]

요즘.. 구글어스와 성경 지리 오리이빨 2016. 2. 22. 17: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구글 어스를 사용하여 성경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어느 목사의 강의가 있다. 그 중에 하나를 들었는데,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구약에 나오는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대해서 아시는지? 2. 에발 산과 그리심 산 그리고 세겜 성경(신 11,27-29; 27:11-26, 수 8:30-35)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복을 받을 것이요,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면 저주를 받을 것인데 그리심 산에서 복을 선포하고 에발 산에서 저주를 선포하는 장면이 나온다.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그것이 눈으로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김충만 목사는 구글어스를 이용해 마치 직접 성지순례를 하는 것처럼 알려주고 있다. 3. 그리심 산과 에발 산 사이의 거리는 1킬로미터가 채 안 된다. 그런데 인터넷 자료들을 살펴보면 대개 1킬로 이상으로 가르친다. 에발 산 가장 높은 봉우리에서 그리심 산 가장 높은 봉우

낙하산 [내부링크]

요즘.. 낙하산 오리이빨 2016. 2. 26. 19: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세상에는 세 가지 종류의 사람이 존재한다.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잠시 성공하는 사람, 성공을 이루고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사람. 사람이 성공을 유지하는 단 한 가지 방법은 인품을 갖추는 것이다. 아무리 재능이 많고 부유하고 매력적인 사람도 인품을 넘어서지는 못한다. - 존 맥스웰, <결정적 순간의 원칙> 2. 요새 이런 사람을 본다. 그 사람의 경력을 보면 참 좋다. 좋은 곳에 많이 있었던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경험이 많은 사람은, 그 사람의 경력을 보며 혀를 쯧쯧 찬다. 오래 있었던 적이 한 번도 없다. 낙하산 인원들이 그런 거 같다. 처음에는 명함이 너무 좋다. 너무 좋은 직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위치에 어울리지 않아 곧 사임하고 만다. 그 사람이 그 위치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잘" 살아왔느냐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멀리서 보면, 참 좋은 직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 같다. 하

독불장군 [내부링크]

요즘.. 독불장군 오리이빨 2016. 2. 26. 19: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여러분은 자신과 입장이 다른 사람을 만날 때 어떤 반응을 보입니까? a. 대체로 그가 내 입장에서 나를 만나주기를 바란다. b. 나와 상대방의 중갑 입장에서 만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c. 대체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만나려고 하는 편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상대방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칩니까? 여러분은 기꺼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사물을 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까? 여러분이 변화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변화할 때 인생의 어떤 영역이 가장 큰 영향을 받았습니까? - 존 맥스웰, <결정적 순간의 원칙> 2. 사람들 사이의 문제는 개인적으로 냉담하거나 무관심해서 생길 때도 있지만 이해 부족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자신의 패턴이나 기준에 맞추지 못할 경우 재빨리 그들의 흠을 잡는다. 하지만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면 그들의 방식에

황금률 [내부링크]

1.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 7:12)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눅 6:31) 2. 윗사람에게서 싫어하던 것으로 아랫사람을 부리지 말고, 아랫사람에게서 싫었던 것으로 윗사람을 섬기지 말라. - 대학 3. 자신만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신앙심이 없는 사람이다. - 이슬람 내가 싫어하는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 이것이 진정한 '법'이다. 그 나머지는 모두 부수적인 것이다. - 유대교 내게 고통이 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지 말라. - 불교 이것이 의무의 전부이니 내가 다른 사람에게 허락하지 않는 일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힌두교 내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행하지 말라. - 조로아스터교 남이 내게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을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말라. - 유대교 그대의 눈이 정의를 향해 있다면 그대가 자신을 위해 선택하는 것처럼 그대의 이웃을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교할 때 [내부링크]

요즘.. 그리스도에 대해서 설교할 때 오리이빨 2016. 2. 26. 23: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가끔 예배가 끝나고 개인적으로 성도님들이 감사하다며 찾아오실 때가 있다. 나는 그리스도에 대해서 밖에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천국에 대해서 밖에 언급하지 않았는데.. 그때 더 많이 우시고 그때 더 은혜 받으시는 것을 또한 보게 된다. 설교자가 해야 할 일이 과연 뭘까? 휘황찬란한 외모나 옷차림, 사람을 홀리는 말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자꾸 느끼게 된다. 부족한 자가 어눌하게 말하는데도 예수에 대해서 전하면 은혜를 받는다. 미사여구가 필요 없다. 예수면 충분하다.

교회의 기원 [내부링크]

잡동사니 교회의 기원 오리이빨 2016. 2. 27. 15: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새 핫한 성경학자인 톰 라이트의 변증이다. 개혁주의자라고 이야기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다음의 영상은 도움이 될 것 같다. 2. https://youtu.be/ZgaBOEcyuXw 동영상 [톰라이트]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해석이다. *밑에 뜨는 문구와 자막이 겹쳐서 자막 위치를 좀 올렸습니다.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해석이다.] 그리스도의 부활은 소설일까요? 아니면 역사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일까요? 저명한 신약학자 N.T 라이트가 이에 대해 설명합니다.... www.youtube.com 3. 동영상으로 보기 어려우신 분들은, 누군가 캡처한 것이 있으니 아래의 사이트를 방문해보시기 바란다. http://www.godntalk.com/faith/25877 [카드] 교회의 기원 - 예수님의 부활이 출발점이다

공적/사적 관계 [내부링크]

요즘.. 공적/사적 관계 오리이빨 2016. 3. 2. 17:4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사역한 지 얼마 안 되었을 때이다. 초등부 아이들이 모여있을 때마다 나를 보며 이렇게 소리치곤 했다. "전도사님, 못생겼어요!" "전도사님은요, 왜 이렇게 못생기셨어요?" "못생겨, 못생겨!" 2. 그런데 그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아이들이 한 명씩 나에게로 찾아왔다. "전도사님, 제 마음 아시죠?" "전도사님 솔직히 잘생겼어요." "애들이랑 있을 때 놀린 건 장난인 거 아시죠?" 3. 그때 이후로 나는 가끔 생각하곤 한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것과 비슷할 수도 있구나. 주변에 다른 사람이 있을 때, 공적 예배 시간에 하나님과의 관계도 있겠지만,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홀로 하나님께 찾아갔을 때의 하나님과의 관계도 있다. 그리고 내가 경험했던 것처럼, 공적인 관계와 사적인 관계, 두 관계의 모습은 서로 많이 다를 수도 있겠다. 4. 우리에게는 하나님과의 공적인 만남도 중요하다. 또한 하나

뉴욕 메트로 교회 주일학교 [내부링크]

잡동사니 뉴욕 메트로 교회 주일학교 오리이빨 2016. 3. 12. 14: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CARD뉴스] 뉴욕 메트로교회 주일학교 학생수가 많아지는 이유 '7가지' 1. 주일학교를 일주일 중 가장 신나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보여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만화 주인공으로 변장한 모습만 보여줘도 아이들은 엄청난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kr.christianitydaily.com 2. 주일학교 교육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다. 그 사람들은 교회교육리더십센터에서 하는 교회교육사 자격증을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위 사진에 부합되는 교육을 교회에서 할 수 있도록 훈련시켜준다. 보안 확인 필요 www.facebook.com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사람에 대하여 [내부링크]

리뷰 다른 사람의 삶의 방식을 바꾸는 사람에 대하여 오리이빨 2016. 3. 19. 17: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 주위에는 특이한 사람이 참 많다. 그렇게 보면 사람의 성격은 아주 다양하고, 또 더러는 이상하기도 하다. 잔소리 심한 시어머니, 일중독증 사장처럼 괴팍한 사람도 있다. 하지만 누구나 예외는 아니라서 조금씩은 이상한 부분이 있고, 어떻게 보면 그것은 사실 좋은 점이라 할 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성이 없다면 세상은 얼마나 따분하겠는가? 단, 정상과 비정상은 구별해야 한다. 이러한 성격이 일상생활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인생에 나쁜 영향을 주기 시작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집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은 좋지만 화장실을 쓸 틈조차 주지 않고 변기를 닦고 또 닦는다면 문제가 된다. 운전에 주의하는 것은 좋지만 사고나 날까 봐 대문을 나서지 못하는 것도 역시 문제이다. 이런 것이 정서적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이 된다. 당신의 성격은 독특하면서도 사람의 마음을 끄

황금과 황금률 [내부링크]

리뷰 황금과 황금률 오리이빨 2016. 3. 19. 18: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사람이 선택할 수 있는 두 갈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황금을 쫓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황금률을 쫓는 것이다. 황금률을 쫓는 사람들은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인생에서 중요한 다른 것들을 놓치며 산다. 심지어 모아둔 재산까지도 잃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부의 축적을 우선시하는 많은 사람들은 짧은 시간 내에 성공할 수는 있다. 하지만 한 사람의 인생이 성공적이었는가는 그 사람의 노년이 어떠했는가를 보면 가장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다. 1923년, 시카고의 에지워터 비치 호텔에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임을 가졌는데,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이 얼마나 부자였는가 하면 그 자리에 모인 사람들이 움직이는 재력은 미국 재무부보다도 강했으며 그들 모두는 업계의 수장이자 정치 거물들이었다. 그들은 모두 황금을 쫓았고 그것을 얻었다. 지금부터 그 자리에

전도자의 삶 [내부링크]

요즘.. 전도자의 삶 오리이빨 2016. 3. 19. 20: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출처 ; https://getpocket.com/a/read/1164487461 2.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한 남자의 모습이다. 애니메이션을 얼마나 사랑하면, 누구나 볼 수 있는 자신의 차에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붙여 놓을 정도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이렇게 말한다. "과속은 하지 않는다. 과속을 하면 프리파라의 이미지도 나빠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무언가를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다. 3. 그런데 오늘날 교회를 보면, 그리스도로 인친 삶을 살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리스도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싶어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이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지낸다. 그리고 삶도 엉망이다. 4. 이런 생각을 해본다. 정말 그리스도를 사랑한다면 자신이 그리스도인임을 숨기지 않을 거다. 그리고 이렇게 말할 것이다.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내가 거짓말을 하면 예수님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참된 영향력 [내부링크]

요즘.. 참된 영향력 오리이빨 2016. 3. 23. 8: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내가 신대원에 입학했을 때, 교수 면접이 있었다. 교수님이 나에게 물으셨다. 자기 단점이 뭐라고 생각하냐고. 내가 대답했다. "저에게는 카리스마가 없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이야기했다. 지금 한국 교회가 이렇게 된 것은 자기에게 카리스마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때문이라고. 2. 언제나 자기만 옳다며, 자기 주장이 강한 사람이 있다. 목소리가 크고,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모든 것을 이끄는 사람이다. 모든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있으니, 내가 얼마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냐는 거다. 이 사람은, 자기 말발이 강해서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일이라 해도 자기가 몰아붙이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좋은 걸 돌아가게 하고 자기 마음에 안 드는 사람에게는 더 나쁜 게 돌아가게 만든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물론 이 사람들이 언제나 자기만 옳다고 이야기하고 다니지는

헌금을 계좌이체로..?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헌금을 계좌이체로..? 오리이빨 2016. 3. 26. 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계좌이체로 헌금을 드리면 어떨까? (실제로 헌금을 계좌이체로 받는 교회도 있다. 계좌이체 할 때 십일조 혹는 감사헌금 등의 이름을 붙일 수도 있다.) 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또는 예배 시간에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면, 계좌이체 증명 내역을 헌금 봉투에 넣으면 된다. 하지만 계좌이체를 할 경우 두 가지 장점이 생긴다. 하나는 교회 재정이 투명해진다. 다른 하나는 기부금 영수증 끊을 때 문제가 덜 생긴다. 위험한 발상이지만 한 번쯤 생각해봄직한 아이디어다.

주도권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 [내부링크]

요즘.. 주도권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 오리이빨 2016. 3. 27. 8: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본질엔 일치를 비본질엔 자유를 모든 것에 사랑을 - 어거스틴 2. 믿을 수 없게도 나는 종종 교회 안에서 주도권 싸움을 본다. 주도권 싸움이 없는 곳에서도 어떤 한 사람이 들어오면서 주도권 싸움이 벌어지는 것도 보게 된다. 그런 사람을 잘 살펴보니, 그 사람이 있는 모든 곳에서 주도권 싸움을 일으킨다. 3. 항상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주도권 싸움을 일으키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많은 거 같다. 일단 오지랖이 많다. 다른 사람을 가르치려고 한다. 그리고 자기 방식만 맞다며 자기 방식을 다른 사람에게 고수한다. 입으로는, 팁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하든지 말든지는 당신이 알아서 할 일이라며..) 결국 그대로 따르지 않으면 왜 자기가 알려준대로 안 하냐며 따진다. 훈수가 자유가 아닌 강제가 될 때, 그것은 훈수가 아니라 지시나 명령이다. 4. 동급의 관계에 있어서도 남을 가르치려

상징으로 가득한 네이버 웹소설 - 아나하라트 [내부링크]

1. 사람들이 종종 묻는다. 기독교 소설이나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추천해달라고. 그래서 나는 여러 책을 소개해주곤 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오래된 소설들이라, 지금 시대에 무엇을 소개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곤 했다. 그렇게 고민하던 중에 <네이버 웹소설>에 올라와 있는 <아나하라트>라는 소설을 보게 되었다. C. S. 루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글이었다. 판타지이긴 했지만, 그 안에 담긴 상징은 충만했다. 토스카 리의 <데몬>이나 <하와>가 성인을 위한 소설이라면, <아나하라트>는 청소년을 위한 소설이다. (그렇다고 데몬이나 하와가 청소년만 보아야 한다든가, 아나하라트가 성인은 보면 안 된다는 소리는 아니다. 누구나 읽어도 상당한 감명을 받을 것은 분명하다. 단, <아나하라트>는 차원이동형 판타지 소설이고, <데몬>은 <스크루테이프의 편지>가 떠오르게 하는, 청소년이 읽기엔 좀 수준이 높달까 아니면 지루할 수 있을 그런 책이다.) 혹시 교회에 판타지를 좋아하는 청소년이 많다면, 한 챕터씩

실수 [내부링크]

요즘.. 실수 오리이빨 2016. 3. 31. 1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가장 치명적인 실수조차도 죄악과는 달라서 인생을 해치지는 않는다오. - 길버트 키스 채스터턴, <브라운 신부> 2. 다른 사람의 실수에 너그럽지 못한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이 너그럽지 못함은, <죄악>이다. 성경은 그것을 사랑하지 않음이라 말한다. 실수가 많은 사람은 행복할 수 있지만, 너그럽지 못한 사람은 행복하기 어렵다. 그리고 남을 불행하게 만든다.

내가 바라는 공동체 [내부링크]

요즘.. 내가 바라는 공동체 오리이빨 2016. 4. 1. 12: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MIT에서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공동체 모두가 각 구성원의 성공을 바라는 이러한 곳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내가 과거에 일하던 곳은 도움을 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게들로 가득 찬 상자 같았죠. 게 한 마리가 상자에서 빠져 나오려고 하면 나머지 게들이 그 게를 잡아 끌어내렸습니다.” 그러므로 개인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긍정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참여와 탐구가 가능한 공동체에 소속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곳이 아니라면, 그 공동체를 리셋해야만 합니다. - Alex (sandy) Pentland MIT 교수 2. 내가 바라는 공동체의 모습이 있다. ㄱ. 서로가 서로의 발전을, 서로의 성공을 바라는 공동체. (서로 미워하거나 질투하거나 비난하지 않는 공동체) 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고, 서로의 단점을 덮어주는

스트레스의 힘 [내부링크]

요즘.. 스트레스의 힘 오리이빨 2016. 4. 1. 16: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1998년 어떤 연구에서 미국 성인 3만 명에게 "작년 한 해 동안 경험한 스트레스가 얼마나 컸는지" 물었다.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는가"라는 질문도 함께 제시했다. 8년 뒤 당시의 연구원들은 3만 명의 참가자들 가운데 사망자르 ㄹ알아내기 위해 공식 기록을 샅샅이 뒤졌다. 나쁜 소식부터 전하자면 스트레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사망 위험이 43퍼센트 증가했다. 그런데 내 주의를 사로잡은 결과는 스트레스가 건강에 해롭다고 '믿었던' 사람들만 사망 위험이 증가했다는 사실이었다. 비록 높은 스트레스 수치를 기록했지만, 스트레스가 해롭다고 '믿지 않은' 사람들은 사망 확률이 증가하지 않았다. 사실 이들은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 중 사망 위험이 가장 낮았고, 심지어 스트레스를 거의 받지 않는다고 기록된 사람들보다도 낮았다. - 켈리 맥고니걸, <스트레스의 힘: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

의욕 상실 [내부링크]

요즘.. 의욕 상실 오리이빨 2016. 4. 5. 0: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지구를 일주하고자 나섰다 되돌아온 사람들은 대륙이 앞을 막아 회항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바닷길은 항상 거침없이 열려 있었건만, 더 못 가고 돌아온 까닭은 오로지 자신의 의욕 상실과 식량 부족 때문이라고 한다. 에라토스테네스는 대서양의 넓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면, 이베리아 반도에서 인도까지 바다를 타고 수월하게 갈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 1세기 알렉산드리아의 지리학자 스트라본의 글에서 2. 종종 우리가 만나게 되는 한계는 우리의 실제 한계가 아니라 생각의 한계인 경우도 많은 거 같다. 코끼리 이야기(서커스단에서 코끼리를 길들이는 방법)나 벼룩 이야기(벼룩은 몸 길이의 100배 이상이나 뛸 수 있지만, 병 안에 30분 동안 가둔 뒤부터는 병 높이 이상 뛸 수 없다는 실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서도 혹은 우리 자신을 보면서도 깨달을 수 있다. 우리가 더 발전하지 못하는 것은

시대정신 [내부링크]

요즘.. 시대정신 오리이빨 2016. 4. 6. 21: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즘은 많이 가질수록 행복하다거나 앞으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최대한 모아둬야 한다는 의식이 팽배하다. 뭐든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보니 사람들은 자연스레 얼마를 가졌느냐에 따라 다른 사람을 판단하곤 한다. 10년 전, 나는 어떻게 해서든 출판 일을 하고 싶었다. 돈이나 물건이 아닌 가치관을 다루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게 그 이유였다. 하지만 변하지 않을 것 같던 초심은 일을 시작한 후 조금씩 빛이 바래갔다. 사양길에 들어선 출판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일단 잘 팔리는 책을 만들어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책을 내고 싶어도 애초에 책 만드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그런 상황을 겪으며 나는 서서히 '어른'이 되어갔다. 처음의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은 어느덧 식어버렸고 마침내 현실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렇다. 나는 '뭐니 뭐니 해도 돈이 최고지!'라는 가치관에 굴복하고 말았다. -

남을 끌어내리는 사람 [내부링크]

요즘.. 남을 끌어내리는 사람 오리이빨 2016. 4. 7. 8: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근 시간 못 맞추는 후임 때문에 고민인 상사 1. 위의 글은 현재 인터넷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이다. 9시부터 근무인데, 당연히 30분 전에는 오는 게 맞지 않느냐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 정도는 매너지 않냐) 반대로, 9시 출근이지 9시 근무가 아니지 않느냐, 늦게 온 것도 아니고 회사가 정한 시간에 딱 맞춰서 온 건데 회사 규정도 아닌 자신의 바람을 의무로 착각하지 말라는 의견도 있다. 정 일찍 와야 한다면 계약서에 8시 45분 출근으로 적어야 하지 않느냔 말도 있다. 각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팀장 욕 70%에, 저 정도는 당연하다는 의견이 30% 정도인데 실제 직장에서는 이 정도면 좋은 팀장이라고 한다. 그만큼 국내 직장 생활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 사람들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 너무 관심이 많은 것 같다. 좋은 쪽으로 관심이 많으면 괜찮은데, 대개 너무

지금 억울해도.. [내부링크]

요즘.. 지금 억울해도.. 오리이빨 2016. 4. 7. 9: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blog.naver.com/pureshower/220662731786 참된 영향력 1. 내가 신대원에 입학했을 때, 교수 면접이 있었다. 교수님이 나에게 물으셨다. 자기 단점이 뭐라고 생각... blog.naver.com 1. 나는 말 잘하는 사람을 많이 본다. 혹은 꼭 모든 것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끌고 가려는 사람을 많이 본다. 남들은 다 안 되는데, 자기만 특별 대우를 받으려고 억지를 부리는 사람도 종종 본다. 그리고 결국 그 사람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는 것도 많이 본다. 그래서 나는 왜 이런 일들이 있냐고 기도하곤 했다. (하박국도 나와 같은 심정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욥도 비슷한 고백을 했다. (욥 21:7-10) 『[7] 어찌하여 악인이 생존하고 장수하며 세력이 강하냐 [8] 그들의 후손이 앞에서 그들과 함께 굳게 서고 자손이 그들의 목전에서 그러하구나 [9] 그들의 집

서로 빛나게 하는 관계 [내부링크]

요즘.. 서로 빛나게 하는 관계 오리이빨 2016. 4. 21. 1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2. 어떤 사람을 만나면, 나는 저 사람과 이렇게 친하다며, 그 사람의 실수담을 늘어놓는 사람이 있다. 정말로 친해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서 당사자의 리더십이나 신뢰를 잃게 만들기도 한다. 3. 물론 없는 영광을 만들어 주라는 것이 아니다. 정말 어떤 작가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독자는 작가의 책에 대해 찬탄할 수 밖에 없다. 나는 길버트 키스 채스터턴이나 C. S. 루이스를 좋아하는데,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은 채스터턴과 루이스의 책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고 읽었던 책을 다시 읽거나 새로이 책을 구입하는 것을 본다. 4. 친구가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는 것도, 내가 정말 좋아하는 친구라면 다른 사람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거다. 내 친구의 이러저

두 종류의 교회 [내부링크]

요즘.. 두 종류의 교회 오리이빨 2015. 12. 3. 14: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부교역자들을 많이 만나다 보면, 두 종류의 교회에 대해 듣게 된다. 2. 모든 부교역자들이게 매일같이 떠날 생각을 심어주는 교회. 모든 일을 부교역자들이 떠넘기고, 모든 욕은 부교역자들이 먹어야 하고, 모든 칭찬은 빼앗겨야 하는 교회. 부교역자의 인격을 봐주지 않고, 부교역자를 부품처럼 생각하는 교회. 3. 부교역자가 떠나기 싫게 만드는 교회. 부교역자를 사람처럼 생각해주며, 존경해주는 교회. 부교역자의 의견을, 한 사람의 의견처럼 받아주는 교회. 4.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는 부교역자를 부품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모든 비난은 부교역자에게 떠넘긴다. 그런데 부교역자가 고갈되기만 하고 채움을 얻지 못하는 교회가 건강해질리 없지.

우리가 빠지는 오해 [내부링크]

1. 우리는 스스로 사랑의 개념을 정의해 놓고, 우리가 정의한 사랑이 하나님 노릇을 하게 한다. - 조너선 리먼, <당신이 오해하는 하나님의 사랑> 2. 어렸을 적 나는 천국을 단순히 쾌락이 멈추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지옥을 고통이 멈추지 않는 곳이라고 생각했다. 천국과 지옥에 대한 개념을 내 마음대로 정의해놓고, 천국과 지옥을 만든 하나님에 대해 잘못된 오해를 하곤 했다. 하지만 천국이 어떤 곳인지 깨닫게 되고, 지옥이 어떤 곳인지 알게 되고 나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그와 동시에 더욱 천국에 가고 싶어졌다. 3. 우리는 종종 신념을 신앙으로 착각하곤 한다. 예를 들어 요나에게는 신앙과 신념이 있었다. 그의 신앙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하나님이시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의 신념은, 이 오직 유일한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을 위한 하나님이라는 것이었다. 베드로는 그리스도를 통해 성령이 임하는 교회, 성령이 임하는 하나님의 백성에 대한 믿음이 있었

낭만적인 사랑? [내부링크]

요즘.. 낭만적인 사랑? 오리이빨 2016. 6. 10. 10: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낭만적인 사랑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절대적인 도덕적 가치는, 사랑의 관계에 충실하고 그것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가족, 계층, 종교, 직업 등의 사회적 관계는 이차적인 관계일 뿐이며, 이 첫 번째 인간관계를 보존하기 위해 희생할 수 있는 것들이다. 연인과 데이트를 할 때 나누는 대화로 눈을 돌려보면, 상대방이 나를 '나 자신 되게' 해주거나 '나를 표현하게' 해줄 때 또는 '내가 최고의 사람이 되게' 해줄 때 비로소 상대방이 나를 사랑하는 줄 알게 된다. 나 역시 상대방에게 똑같은 일을 해줌으로써 그를 사랑한다. 사람들은 교회가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고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을 때, 그 교회를 가리켜 '사랑이 있는' 교회라고 말한다. 우리는 그곳에서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다. 무비판주의는 친구 관계에서도 중요하다. "나는 그 여자가 내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나를 판단하지

혈액형 [내부링크]

잡동사니 혈액형 오리이빨 2016. 6. 21. 16: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혈액형 적혈구의 세포막에 있는 당단백질의 유무에 따라 분류되는 혈액의 종류이다. 여러 분류법이 있으나 수혈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ABO 및 Rh식 분류가 대표적이다. 혈액형이 다른 사람에게 수혈을 받으면 심각한 거부반응이 일어난다. - 빌리 우드워드 외, <미친 연구 위대한 발견> 중에서

천연두 [내부링크]

잡동사니 천연두 오리이빨 2016. 6. 21. 16: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천연두 백신 보급으로 사라진 첫 번째 전염병. 1980년대에 들어와 세계보건 기구가 박멸한 것으로 공식 선언했다.

날마다 죽는 삶 [내부링크]

요즘.. 날마다 죽는 삶 오리이빨 2016. 7. 7. 8: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짐의 목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었다. 그의 길은 순종이었다. 순종은 그의 목표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짐의 결말을 특별한 죽음이라고 칭하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죽음에 관해 말할 때마다 짐은,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순종하다 죽었음을 조용히 지적하곤 했다.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과 그리스도를 위해 죽는 것이 그토록 크게 다른 일이란 말인가? 후자는 전자의 논리적 귀결이 아닌가?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한 삶은 그 자체가 사도 바울의 말대로 "날마다" 죽는 것이다. 그리스도를 얻기 위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그렇게 우리 목숨을 버릴 때 우리는 그것을 도로 얻는다. 그분을 알고자 하는 이들은 그분과 같은 길을 걸어야 한다. 성경적 어의에서 순교자란 바로 그것이다. 순교자란 단순히 증인이란 뜻이다. 살든 죽는 우리는 증인으로 부름받았다. - 엘리자베스, <전능자의 그늘> 초판 서

바리새인의 기도 [내부링크]

요즘.. 바리새인의 기도 오리이빨 2016. 7. 7. 9: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대표 기도를 할 때 울먹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이 대목에서 우는지 전혀 공감이 안 되는 상황에서 잘 들리지도 않는 기도를 겨우 들어야 하는 경우도 종종 만나게 된다. 하지만 기도를 마치고 난 뒤에 언제 울었냐는 듯이 승리자의 얼굴로 자리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도 있다. 자신의 연기에 만족한 듯한 얼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도 있다. 나는 기도하면서 울 정도로 신앙심이 돈독한 사람이야. 이것을 뽐냈다는 데에 대한 흡족함인가? 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가 떠오르게 된다.

삶 속에서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 [내부링크]

요즘.. 삶 속에서 열매 맺는 그리스도인 오리이빨 2016. 9. 17. 13: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그는 사회에서는 나름대로 성공했지만 하나님이 자신을 전임 사역자라는 '대표팀'으로 소집하시지 않는 이유를 몰라 답답해했다. 1. 우리는 하나님이 영적 엘리트에게만 사역을 맡기시고 나머지 사람의 역할은 사역자가 준비한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서 돈을 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선교 사명을 방해하는 거짓말은 없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스포츠나 문화 활동, 아이 교육, 인맥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람선'으로 본다. 그들은 오직 혜택을 누리려는 목적으로 교회에 나온다. 교회를 '전함'으로 여기는 교인들도 있다. 교회는 선교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교회의 성공은 선교를 위해 얼마나 요란하게 싸우느냐에 달려 있다. 문제는 그들에게 교회가 주로 싸우는 곳이라는 것이다. 교회는 '항공모함'이다. 항공모함은 전투기들이 다른 곳에서 전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시킨다. 항공모함

취향에 따른 예배 [내부링크]

요즘.. 취향에 따른 예배 오리이빨 2016. 9. 17. 15: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이 성도는 예배를 사랑했지만 '드럼과 기타'보다 ' 오르간과 벨, 호른' 취향이었다. 1. 우리는 새로 온 사람들을 배려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쓴다. 불필요하게 외부인에게 이질감을 주거나 혼란을 더해 주는 요소를 없애려고 애쓴다. 우리는 늘 '방문자의 눈'으로 예배당을 돌아다니며 비신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이 없는지 찾는다. 우리는 이것이 "내가 여러 사람에게 여러 모습이 된 것은 아무쪼록 몇 사람이라도 구원하고나 함이니(고전 9:22)"라는 바울의 마음과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하면 '이방인의 뜰'을 깨끗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삶과 예배로 사람들을 끌어들일 뿐 아니라 사람들이 우리 예배와 메시지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 비신자들이 예배 중에 일어나는 일을 이해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야 하는 게 마땅하다. 예수님은 이방인의 뜰을 어지럽힌 것을 보고 크

대화하기 어려운 사람 [내부링크]

이것은 나의 경험이다. 나는 나와 대화가 잘 안 되는 사람들에 대해서 고민하게 되었다. 왜 다른 사람들과는 소통이 잘 되는데 이 사람들과는 소통이 잘 안 될까. 결국 깨달은 것은 이렇다. 안 듣는 사람과는 대화가 되지 않는다. 1. 먼저 상황을 입체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과는 대화하기 너무 힘들다. 이 사람들은 평면으로만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과거와 현재에 대한 시각이 변화가 없이 일직선인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의 말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이해할 생각도 없는 거 같다. 그래서 일부러 곡해해서 듣는 거 같다. 여러 종류의 입장이 있고, 또 각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다는 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2. 말을 중간에 끊는 사람들과도 대화하는 것이 어렵다. 이야기를 다 듣지도 않고 자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결국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못 알아듣는 거 같다. 하긴 내가 다 이야기하기도 전에 안 듣는데 어떻게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가? 그런데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또는 교만한

기독교 문화 카페 개설(활성화) [내부링크]

요즘.. 기독교 문화 카페 개설(활성화) 오리이빨 2016. 11. 9. 17: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양육을 받는 사람이 얻게 되는 또 다른 유익은 자신에 대해 더 좋은 관점을 갖게 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타인의 비판이나 평가에 필요 이상의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때로는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기도 한다. 아서 고든의 <기적의 손길>을 보면 이러한 예가 잘 드러난다. 이 책에는 위스콘신 대학의 한 모임에서 활동했던 고든의 친구 이야기가 등장한다. 그 모임은 글쓰기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남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모임의 진행 방식은 한 사람이 자작 수필이나 이야기를 읽어주면 나머지 사람들이 그것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식이었다. 결국 모임에 소속된 학생들은 신랄한 비판으로 인해 "묵살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반면 같은 대학에 "논쟁자"라는 여학생 모임이 있었는데 그 모임도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글을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단, "묵살자"와 다른 점은 서로

원더걸스 선예 - 그 사랑 [내부링크]

잡동사니 원더걸스 선예 - 그 사랑 오리이빨 2016. 11. 16. 20: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크리스찬양 - <크리스찬양 특송> 원더걸스 전 멤버 선예님이 부르는 찬양! - 그 사랑 - | Facebook www.facebook.com

슈퍼북 교회학교 [내부링크]

잡동사니 슈퍼북 교회학교 오리이빨 2016. 11. 17. 1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CBN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 CBN은 초교파 비영리 기독교 방송네트워크로서 팻 로버슨 박사가 1960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 설립한 미국 내 최초의 기독교 방송국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방송국 중 하나입니다. • 150여개 국가,^62여개 언어로 복음이 주는 희망의 메세지를 전파하기 위해 라디오, 공중파, 케이블, 위성, 인터넷 방송뿐 아니라 여러 영역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2. 기존의 2D 슈퍼북 새로 나온 3D 슈퍼북 혹시 슈퍼북을 기억하시는가? 현재 30-40대 모태 신앙인이라면 어려서 한 번쯤을 봤으리라 생각된다. 이것이 지금 3D로 재탄생했다. 슈퍼북이 뭔지 모른다면 다음 내용을 살펴보자. • 슈퍼북은 다음 세대 복음 전파를 위해 CBN이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시리즈입니다. 21세기 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줄 뿐 아니라 능력 있는

새찬송가 코드 모음(정리된 것) [내부링크]

요즘.. 새찬송가 코드 모음(정리된 것) 오리이빨 2016. 11. 25. 22: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찬송가 코드가 hwp 파일로 잘 정리되어 있다. 필요한 분이 있을까봐 링크를 걸어놓았다. http://m.blog.naver.com/damisami/150118371378 새 찬송가 코드별 목록 정리 새 찬송가 코드별 목록 정리 Ab 만복의 근원 하나님 1 Ab 만 입이 내게 있으면 23 Ab 찬양하라 복되신 ... blog.naver.com

소명 [내부링크]

요즘.. 소명 오리이빨 2016. 11. 30.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소명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 길이 힘든 걸 알아도 어쩔 수 없이 가게 되는 길인 거 같다. 그것이 직업이든, 그 외의 다른 무엇이든 말이다. "너무 늦지 않았으면 좋겠다. 경고를 받은 적이 없다는 말은 하지 말라. 글쓰기라는 이 미친 짓을 계속 하다 보면 가파른 벼랑, 위험한 협곡, 험준한 절벽을 만날 수 있다. 나는 아무런 약속도 해줄 수 없다. 워크숍에 참가한 학생 하나가 손에 서류 가방을 휘저으며 내게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엔지니어입니다. 일 년에 4만 6천 달러를 버는데요, 글쓰기를 해서 그 정도를 벌려면 얼마나 연습을 해야 할까요?" " 그냥 하던 일 계속 하세요." 나는 그에게 말했다. 만약 그 학생이 다시 와서 그런 소리를 하면 등골이 오싹해지도록 이렇게 팩 하고 소리를 지르며 말할 것이다. "출세도 없어! 장담도 못해! 자격증도 없어! 보상도 없어!" 결국에는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인도와 복 intro 영상 [내부링크]

요즘.. 하나님의 인도와 복 intro 영상 오리이빨 2016. 12. 10. 23: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나님의 인도와 복 intro 영상입니다.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소설, 동화, 애니메이션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시리즈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복 intro

하나님의 인도와 복 첫 번째 : 토이스토리 [내부링크]

요즘.. 하나님의 인도와 복 첫 번째 : 토이스토리 오리이빨 2016. 12. 10. 23: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첫 번째 주제입니다. 토이스토리와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하나님의 인도와 복 두 번째

하나님의 인도와 복 두 번째 [내부링크]

요즘.. 하나님의 인도와 복 두 번째 오리이빨 2016. 12. 14. 2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하나님의 인도와 복 두 번째 - YouTube 하나님의 인도와 복 두 번째 입니다. "니모를 찾아서"와 함께 하나님의 인도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 그런데 지난 번보다 좀 깁니다.. 거의 두 배 가까이..ㅎ 오히려 지난 번 것이 너무 주제가 선명하고 설명하기 편해서 일부러 먼저 한 것이었으니..

하나님의 인도와 복 전체 플레이리스트 [내부링크]

요즘.. 하나님의 인도와 복 전체 플레이리스트 오리이빨 2016. 12. 17. 23: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유투브에 올린 하나님의 인도와 복 스택입니다. 여러 번에 걸친 수정과 재업로드 끝에.. 앞으로도 계속 수정해야 할지 모르는데 동일한 반복 노가다가 싫어서.. 일단 여기에 한꺼번에 하나님의 인도와 복 전체 재생 목록을 올려놓기로 했습니다. 이것만 올려놓으면 앞으로 몇 번을 수정하든, 몇 개의 영상이 추가되든 상관 없으니까요ㅎ 혹시라도 추가로 올리게 될 때에는 제 블로그에 공지할 수는 있지만.. 계속 영상 링크 주소를 수정하고 그러진 않을 거 같습니다;; (댓글로는 달 수도 있을 겁니다..)

소박하고 경건한 삶 ~ 기독교 미니멀리즘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소박하고 경건한 삶 ~ 기독교 미니멀리즘 오리이빨 2016. 12. 29. 23: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즘 심플한 삶, 그리고 미니멀리즘이 굉장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올 한 해 미니멀리즘과 관련된 책들을 꽤 읽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과거 기독교인들이 말했던 소박한 삶, 검소한 삶, 그리고 경건한 삶이 바로 미니멀리즘이었습니다. 수도원이나, 공동체 같은 곳에서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것이었죠. 또 과거 기독교 문화가 이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못 오용되어서, 무조건적인 세상 문화 배척으로 바뀌었습니다. 세상에 오염되지 않는 기쁨을 누리는 경건한 삶..이라는 신념이, 세상을 배척하는 고행의 삶을 추구하는 잘못된 신념으로 바뀐 거 같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까지 우리는 이러한 기독교적 삶을 고리타분하다는 이유도 무시했습니다. (저도 싫어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기독교 바깥에서부터 붐을 일으키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상황이지요. 우리가

교회와 병원 (빙글/영상) [내부링크]

잡동사니 교회와 병원 (빙글/영상) 오리이빨 2016. 12. 30. 23:1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회와 병원 영상을 보기 어려운 분은 아래로.. 글쎄요.. 우리가 자주 듣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리고 이 질문에 대해 어떤 목사님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www.vingle.net 교회와 병원

성공의 의미를 재정립하기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성공의 의미를 재정립하기 오리이빨 2016. 12. 30. 23: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경제학 학사학위와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프랭클린 템플턴 인베스트먼트 투자관리회사에 취직해 '제대로 된 직장'을 구했다. 나는 슈퍼바이저 및 프로젝트 관리자로 경험을 쌓았다. 처음엔 차를 몰고 출근하는 것도, 맡은 직책도 모두 마음에 들었다. 가족과 친구들도 좋게 생각했다. 하지만 오래 가지 않았다. 나는 마음 속 깊은 곳의 진짜 감정은 외면한 채, 쇼핑에 몰두하고 저녁마다 포도주를 마셔대며 자신을 치유하려 했다. 해가 갈수록 우울은 더 깊어졌다. 점심이나 쉬는 시간에 로건에게 전화를 걸어 운 적도 많았다. 그때는 내가 왜 이리 불행한지 스스로도 확실히 알 수 없었다. 겉으로 보았을 때 나는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며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한 꺼풀 들추면 흐르는 모래에 휘말려 들어가듯 버둥대고 있었다. 몸부림칠수록 더 급격히 우울의

자동차와 행복 관계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자동차와 행복 관계 오리이빨 2017. 1. 3. 0: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행복 연구자들은 출퇴근 시간에 들이는 시간과 삶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 사이에 연관이 있다는 흥미로운 결과를 밝혀냈다. 스터처와 프라이는 차를 몰고 출근하는 사람은 "월소득이 19퍼센트 늘어야 그 스트레스를 온전히 보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수입이 는다는 건 언제나 유익한 일이지만 그것으로 진짜 문제, 즉 우리가 차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낸다는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는다. 이 문제는 우리가 행복한 일에 쓸 수도 있는 시간을 직접적으로 빼앗아 간다. 나도 한 때는 출퇴근하는데 진이 빠질 정도로 오래 걸렸다. 그러다 보니 짜증도 쌓이고 허리에도 심각한 문제가 생겼다. 아마 나처럼 핸들을 후려치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날마다 긴 시간을 차에서 보내면 누구나 그럴 것이다. 평균적으로 미국인은 매일 45분을 자동차 운전에 쓰며 여행갈 때도 열에 아홉은 차를 끌고

사라진 TV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사라진 TV 오리이빨 2017. 1. 3. 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자본주의와 분주하고 복잡해진 삶 때문에) 시민생활이 쇠퇴하면서 사라들이 비디오게임이나 TV시청 등 혼자 즐기는 여흥에 빠져들 가능성이 더 많아지고 이것이 우리의 공동체를 더 약화시킨다. "놀라운 건 늘 요란스럽게 떠들던 TV가 사라지니까 오히려 더 행복해지더라는 거지. 광고를 안 보게 되니까 뭘 사고 싶은 욕심도 줄어들고." 로건은 TV가 '인생이라는 태양계의 작은 태양'처럼 기능한다고 표현했다. "우리 가구 배치부터 시작해서 모든 게 TV를 중심으로 돌아가니까." 결국 우리 인생은 우리가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쓰느냐로 결정된다. - 태미 스트로벨, <행복의 가격> 2. 나는 요 몇 년 간 TV를 보지 않았다. 솔직히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TV를 보는 걸까? 왜냐하면 지금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방송을 볼 수가 있다. 기나긴 광고를 거를 수도 있고, 드라마의 경우 한꺼

돈의 마력을 깨뜨려라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돈의 마력을 깨뜨려라 오리이빨 2017. 1. 3. 22:2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스콧 러셀 샌더스는 "돈의 마력을 깨뜨려라"라는 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돈은 단지 생활의 기본적 욕구를 충족시킬 뿐, 우리를 정말로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가져다주지는 않는다. 돈으로 가족, 공동체, 건강, 행복한 직업, 예술작품 및 자연감상, 봉사, 목적의식, 영적 통찰력을 얻을 수는 없다. 돈의 마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제 나는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어떤 종류의 물건을 살 것인지 의식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되었다. 내 친구 더스티 아랍이 이렇게 말했다. 삶을 단순화하기 전에는 오로지 물건 중심으로만 행복을 생각했어요. 내게 행복이란 디즈니랜드였어요. 행복은 곧 디즈니가 파는 것이었죠. 그런데 일단 쓸데없는 물건들을 없애고 나면 반드시 그 다음 단계로 나가게 돼요. 나는 재작년까지만 해도 내 가치관이 뭔지 잘 몰랐어요. 그래서 어떤 문제를 대했을 때 내 생각이 어

슈팅게임 레이디 버그와 목성 [내부링크]

환경과 그리스도인 슈팅게임 레이디 버그와 목성 오리이빨 2017. 1. 4. 13: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혹시 레이디 버그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기억하시는지? 주인공인 무당벌레를 향해 다가오는 적들(버그들)을 피하는 게임인데, 주인공을 지키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주인공의 주위를 돌아다니면서 주인공을 지키는 꽃잎 폭탄이나, 적들을 유도하는 나뭇잎 유도탄, 주인공을 감싸서 주인공 주위를 다가오는 적들을 막아내는 꽃잎 보호막까지.. 출처 : http://donxu.tistory.com/entry/%EB%A0%88%EC%9D%B4%EB%94%94-%EB%B2%84%EA%B7%B8-%EC%95%84%EC%9D%B4%ED%85%9C%EA%B3%BC-L-%EC%BD%94%EC%9D%B8-%EC%86%8C%EA%B0%9C 레이디 버그 아이템과 L-코인 소개(아이템 추가) 안녕하세요~ 이번에 레이디버그가 1.40.00 버전으로 업데이트 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오리이빨 2017. 1. 7. 19:4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 자신과 문화에 관해 우리가 공통적으로 아는 지식 중 상당 부분은 '브랜드 부여하기'라는 상업적 스토리텔링을 통해 우리에게 전해진다. 지난 2년간 새로운 명사의 10퍼센트는 브랜드 이름이었다." 우울증은 우리가 감당 못할 만큼 비싼 물건을 살 때 발생하는 각종 비용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또 다른 숨은 비용은 선택의 폭이 좁아진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빚을 갚기 위해 더 오랫동안 힘겹게 일하는 데서 생긴다. 빌 매키번은 저서 <깊은 경제>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돈은 더 벌게 되더라도 삶에서 느끼는 만족감은 줄어든다"고 지적한다. 왜 그럴까? 얼마를 벌건 광고로 가득한 우리 문화는 점점 더 많은 물건을 사도록 우리를 부추긴다. 이것이 빚 위에 빚을 쌓아가는 악순환을 영영 굳어지게 한다. <과로하는 미국인>의 저자 줄리엣 쇼어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은 것을 소

왜 우리는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는 걸까? [내부링크]

요즘.. 왜 우리는 욕심을 부리며 살아가는 걸까? 오리이빨 2017. 1. 13. 23: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왜 사람들은 욕심 부리며 살아가는 걸까? 왜 더 못 가져서 저렇게 안달인 걸까? 왜냐하면 저 사람은 정말로 더 많이 가져야만 했던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 저렇게까지 인정받으려고 하는 걸까? 왜냐하면 그는 충분히 인정받아야 했던 존재이다. 충분할 정도로, 완전한 인정을 받도록 태어난 존재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은 사랑을 갈구하며 사는 걸까? 왜냐하면 원래 그는 사랑 받도록 창조된 사람이기 때문이다. 왜 사람은 언제나 충분히 행복해지지 않는 걸까? 왜 더 많은 행복을 갈구하는 걸까? 그것은 원래 우리는 더 행복한 존재가 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더 많은 수준의 윤리와 도덕을 요구하는 걸까? 원래 이 세상은 그 정도 수준의 윤리와 도덕이 유지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왜 사람은 영원한 생명, 오래도록 유지되는 젊음을 원하는 걸까? 그것 역시 원

픽사 애니메이션과 하나님의 나라의 인도 그리고 복 [내부링크]

잡동사니 픽사 애니메이션과 하나님의 나라의 인도 그리고 복 오리이빨 2017. 1. 16. 10: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드디어 픽사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1,2,3>과 <니모를 찾아서>를 중심으로 출애굽기와 레위기를 vingle로 만들어 정리했습니다. 노가다가 좀 많았네요.. (빙글 컬렉션 주소 https://www.vingle.net/collections/5104289?isrc=copylink) 하나님의 인도와 복 Vingle is a playground for your passions, curiosities, and thoughts. A global community where you can create, engage, and connect with others. www.vingle.net 2. 아래의 링크를 찾아가시면, 순서대로 잘 정리해놓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christianli/178 픽사 애니메이션과 하나님의 나라의

솔로몬의 지혜 [내부링크]

요즘.. 솔로몬의 지혜 오리이빨 2017. 1. 18. 21: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솔로몬의 지혜 솔로몬의 지혜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달동네 울보목사 [내부링크]

리뷰 달동네 울보목사 오리이빨 2017. 1. 24. 18: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달동네 울보목사 저자 호용한 출판 넥서스CROSS 발매 2016.11.20. 상세보기 1. 통계에 따르면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녀와 떨어져 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이 우리나라에 약 140만 명이나 된다고 한다. 서울에만 27만 명이 살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아무도 알아주는 이 없이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독거 노인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사실이다. 2015년만 해도 386명이 혼자 쓸쓸히 세상을 떠났다. 누군가 일부러 찾아가 만나거나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무엇을 먹는지, 어떻게 사는지 알 도리가 없었다. 그날 아침에도 우유배달원이 현관문에 걸린 우유 바구니에 우유 두 개나 그대로 있는 것을 보고 주민센터에 연락을 하지 않았다면 할머니는 몇 날 며칠 그렇게 덩그러니 내버려졌을 것이다. 만약 그렇게 됐더라면 할머니의 이름은 신문에 실렸을 것이다. 발견이 늦어진 만큼 사람들은 각박한 세상 인심과 정부

솔로몬의 지혜 vingle [내부링크]

잡동사니 솔로몬의 지혜 vingle 오리이빨 2017. 1. 24. 20: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솔로몬의 지혜 www.vingle.net

예수님의 표적 시리즈 vingle [내부링크]

잡동사니 예수님의 표적 시리즈 vingle 오리이빨 2017. 1. 24. 20:5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Vingle에 예수님의 표적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예수님의 표적 Vingle is a playground for your passions, curiosities, and thoughts. A global community where you can create, engage, and connect with others. www.vingle.net

언약과 하나님의 나라 [내부링크]

어떤 분이 내가 남긴 글(vingle의 카드)에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분과 댓글을 주고받으면서 너무나도 마음이 아팠다. 이렇게까지 무지할 수가 있을까. 그리고 이렇게까지 자기 생각에 갇혀서 진리에 대해 소경이 될 수 있을까. 혹시나 이분과 비슷한 오류에 빠져 있는 분이 있을까봐, 혹은 그러한 생각을 가지게 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남기게 되었다. 그 전에 내가 불쌍히 여기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신앙에 대해 진보적인 사람들 중에는, 성도의 견인을 잃어버린 사람들, 그리고 영원한 천국을 잃어버린 사람들에 대해서 불쌍히 여긴다. 성도의 견인을 잃어버렸다는 것은, 내가 구원 받은 존재인지 확신할 수 없는 사람들이다. 어떠한 열매를 맺더라도 구원의 확신은 가질 수 없는 사람들이다. 영원한 천국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내세의 천국을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신앙에 대해 보수적인 사람들 중에는, 나는 이미 구원을 얻었으니 이제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고 생각하

아름다움 [내부링크]

요즘.. 아름다움 오리이빨 2017. 2. 2. 2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아름다움은 지뢰밭과 같은 영역이다. 어떤 이는 아름다움을 타고났지만 어떤 이는 그렇지 않다. 또 아름다운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 사람들에게는 불공평한 일이 발생한다. 왜 예쁜 아이는 학교에서 긍정적인 단어들을 많이 듣고, 넘치도록 애정을 받으며, 더 좋은 성적을 받게 되는가? 왜 잘생긴 범인은 그렇지 못한 범인보다 법정에서 가벼운 처벌을 받는가? 어째서 예쁜 환자는 의사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는가? 모든 사람들은 동등한 기회를 갖고 삶을 시작하지만, 아름다움은 성스런 가치들을 모욕한다. 또한 아름다움은 우리 이성을 모욕하기도 한다. 우리는 아름다움이라는 것에 이성, 비판력, 세상 인심들을 모두 던져넣는다. 아름다움은 우리를 속이고 또 우리는 그것에 속아넘어간다. 이렇게 우리는 주변 사람을 성품, 개성, 신의, 특성이 아닌, 한낱 껍데기를 통해서만 평가할 때가 많다. 외형 중에서도 가장 외형적

하나님의 시선 [내부링크]

잡동사니 하나님의 시선 오리이빨 2017. 2. 3. 2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블로그에 올린 글을 다듬어서 만든 영상입니다. 처음 녹음하는 거다 보니 아쉬운 점이 보이는데.. 어쩔 수 없네요;; 하나님의 시선

관계가 깨어졌을 때 [내부링크]

요즘.. 관계가 깨어졌을 때 오리이빨 2016. 1. 2. 10:4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여성 사역자가 교회를 사임하게 되었다. 교역자실에서 사무실을 정리하며 앉아 있는데, 교역자실에 사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거다. 그래서 그들에게 말했다. "담당교역자한테 순종하세요. 말 좀 잘 듣고." 부교역자들 힘들다고, 엄마 같은 전도사로서 마지막 잔소리였다. (물론 교역자들에게도 더 충성하고 섬기고 또 공부하라는 잔소리를 했다.) 2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는데 대부분의 교사들, 학생들은 모두 알겠다며 대답했다. 그런데 단 한 사람, 교역자에게 불만을 가진 한 사람만이 반발했다. "그분이 잘 하셔야죠. 저는 잘 하는데 그분이 문제에요. 대화가 안 돼요." 3 그렇다면 정말 그 교역자가 문제였을까?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전혀 그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깨달았다. 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순종하라거나, 잘 하라거나, 말 좀 잘 들으라는 말이 싫구나. 4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

공동체의 변혁 운동 [내부링크]

공동체의 변혁 운동 0. 성경 본문 『[10:1] 에스라가 하나님의 성전 앞에 엎드려 울며 기도하여 죄를 자복할 때에 많은 백성이 크게 통곡하매 이스라엘 중에서 백성의 남녀와 어린 아이의 큰 무리가 그 앞에 모인지라[2] 엘람 자손 중 여히엘의 아들 스가냐가 에스라에게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범죄하여 이 땅 이방 여자를 맞이하여 아내로 삼았으나 이스라엘에게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3] 곧 내 주의 교훈을 따르며 우리 하나님의 명령을 떨며 준행하는 자의 가르침을 따라 이 모든 아내와 그들의 소생을 다 내보내기로 우리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 율법대로 행할 것이라』(스 10:1-3) intro. 어느 교회를 가든, 성도들이 이런 이야기를 한다. 우리 교회가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성도들이 좀 더 친절하고, 좀 더 사랑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그리고 2007년이 다가오면서, 전국적으로 다시 회복과 부흥을 위한 운동이 시작되었다. 공동체가 회복되고 주의 나라가 부흥하는 것. 1907년의 부흥

관계의 시작 [내부링크]

1. 동물만큼 기분 좋은 친구는 없다. 그들은 질문은 물론 비판도 하지 않는다. - G.엘리어트 2. 대학교 교수들은 대개 제자들 이름을 외우기 싫은 모양이다. 물론 수업을 듣는 학생 수를 생각하면 이해할 법하다. 어떤 청년이 말하길, 1년 동안 한 교수와 밥을 50번은 먹었는데, 자기 이름을 모른다고 했다. 어이, 자네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절대 기억을 못해서, 자기가 없으면 "걔는 어디 갔어?"라거나 또 어떤 교수는 자기를 만날 때마다 "갑자기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뭐였지?"하고 묻기도 한다고. 그런데 50번은 같이 밥을 먹었던 그 교수가 처음으로 자기 이름을 불렀단다. 학생 중에서는 유래가 없는 일이라고, 엄청 좋아하며 말했다. 3. 이름을 부른다는 행위는 이렇게 중요하다. 관계가 시작된 것이다. 아무리 얼굴을 알아도 전혀 이름을 기억하지 못하면, 그 관계는 한 번쯤 의심해 보아야 한다. 4. 창세기 처음을 보면, 인간이 온 자연에 이름을 주는 장면이

다른 사람에게 혹독한 사람 [내부링크]

요즘.. 다른 사람에게 혹독한 사람 오리이빨 2016. 1. 7. 11: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다른 사람에게 혹독한 사람은 왜 자기 자신에게도 혹독하기 어려운 걸까? 2. "A라는 사람이 직장에 입사하여 의욕이 충만한 상태에서 일을 하려고 한다. 그런데 B라는 상사가 나타난다. 그 사람은 내가 뭘 해도 맘에 들어 하지 않고, 나의 업적과 수고를 깎아내리려고만 한다. 조금이라도 잘못한 게 없는지 항상 두 눈을 부릅뜨고 관찰한다. 같이 있는 것만으로도 피를 말리고, 일요일 밤이 되면 이튿날 그를 봐야 한다는 생각에 잠도 잘 안 온다. - 이승민, 상처 받을 용기" 이런 사람을 본다. 다른 사람의 실수에 대해서는 혹독하고 변명을 허용하지 않으며, “당신을 봐라. 항상 그렇지 않느냐. 바꿔라.” 하고 말하는 사람들을 본다. 변명하지 말고 그냥 실수를 인정하고 바뀌라고만 말한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 치고 실제로 자기 자신이 달라지려 노력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

성경의 장과 절 [내부링크]

1. 구약 - 39권 - 929장 - 23090절 신약 - 27권 - 260장 - 7949절 성경 - 66권 - 1189장 - 31039절 2. 1228년 스티브 랭톤 - 장 구분한 사람 1560년 로버트 스테타누스 - 절 구분한 사람

예수님 예수님 우리 예수님 [내부링크]

잡동사니 예수님 예수님 우리 예수님 오리이빨 2017. 2. 6. 19: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 : https://m.search.daum.net/search?w=img&q=%EC%98%88%EC%88%98%EB%8B%98%20%EC%9D%B4%EB%AF%B8%EC%A7%80&nil_search=btn&enc=utf8&SortType=accuracy&DA=KLW#&gid=1&pid=33IZaiHyNgCNtn-28z 1. 조금 과격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 만화를 보고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우리는 예수님을 내 뜻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우리 편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 뜻에 맞추고, 우리가 예수님의 편이 되어드려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행동할 때에는, 조금 더 신중해야 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다른 사람을 핍박하고, 중의 머리에 안수하고, 건물을 부수고, 사람을 차별하고.. 그러는 일이 없도록 조금 더 신중해지자

성경암송 [내부링크]

요즘.. 성경암송 오리이빨 2017. 2. 13. 13: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성경 암송 영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교회에서든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략 각 본문별로 4차 또는 5차 정도씩 만들려고 생각중입니다. (첫 번째 본문은 이스라엘에서 쉐마로 사용하는 말씀입니다. 신명기 6:4-9) 2.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따라서 몇 번 반복하세요. 음성을 들으시면서 같이 하셔도 되고 그냥 영상만 보셔도 됩니다. 1차부터 5차까지 각각 10번씩 반복하시면 어느새 외워져 있을 겁니다. 3. 혹시라도 교회에서 사용하신다면, 1차는 1주차에, 2차는 2주차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한 영상당 3-4회 반복하세요. 한 달 정도 걸리는데, 두 달에 걸쳐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영상을 3-4회 반복하지 말고, 영상을 멈춤으로 두셔서, 각 화면마다 3회씩 반복하시면서 넘어가시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이때는 음소거로 하셔야 합니다.) 이 영상을 놓고 암송을 하실 경우 설교 전 대략 10분

Think about woman [내부링크]

잡동사니 Think about woman 오리이빨 2017. 2. 15. 23: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어떤 사람들은 여자를 남자보다 못한 존재로 여깁니다. 성경을 인용하여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통해서 그 내용에 대해 조금씩 반박하거나 성경 속에 나타난 남녀 평등에 대해 살펴보면서 하나님은 남자도 여자도 동일하게 사랑하신다는 사실에 대해 살피고자 합니다. (이후의 이야기는 영상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 [기문나모#012]Think about woman

A suitable helper [내부링크]

잡동사니 A suitable helper 오리이빨 2017. 2. 16. 6: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창세기 2:18~25절에 보면 인간 창조 이야기가 다시 나옵니다. 그런데 여기서 여자는 돕는 존재로 창조되었다고 말합니다. 이 본문을 가지고, 여자는 돕는 존재이지 주도적인 존재가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여자는 남자에게 종속된 존재일까요? [기문나모#013] A suitable helper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해 버렸고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해 버렸고 오리이빨 2017. 2. 20. 23: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은 하버드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다음은 임의로 필요한 부분만 인용한 것이다.) 대학을 졸업한 후 내 삶은 어느 모로 보나 대단한 실패였다. 결혼생활은 얼마 못 가 파탄 났고 나는 졸지에 직장도 없이 자식을 키우는, 노숙자를 제외하고는 현대 영국 사회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이 됐다. 하지만 실패는 삶에서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해 버렸고, 나는 실패한 나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가 가진 모든 열정을 소중한 한 가지에 쏟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가 쓴 책은 전 세계를 사로잡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2. 삶에서 불필요한 것을 모두 제거하고, 모든 열정을 한 가지에 쏟아붓는 것. 롤링은 실패 덕분에 한 가지에 집중할 수 있었고, 그 결과 그 전까지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명예와 부귀를 가지게 되었다. 마찬가지로

성경 읽기 모임 [내부링크]

요즘.. 성경 읽기 모임 오리이빨 2017. 2. 23. 15: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혼자서 성경 읽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창세기에서 시작하여 레위기, 민수기에서 포기한 사람이 많은 것이다.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면? 2. 하나님이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목적, 또는 공동체를 주신 목적이 이것이다.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 서로가 격려해주고 나누면 혼자서 못 하던 것을 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신앙생활이다. 신앙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하는 것이다. 3. 그래서 함께 성경을 읽고 나누는 게시판을 개설해 보았다. 물론 이 게시판 외에도 다른 도구가 많다. 하지만 하나의 게시판을 공유하여 매일 같은 본문을 읽는다는 것만큼 좋은 건 없다. (게시판의 링크를 건다.) 함께 성경을 읽고 나눠요 (2017... 성경 읽기 나눔 모임을 개설하였습니다. 이 게시판은 함께 성경을 읽고 나누는 모임입니다. ... cafe.naver.com

표본 설교 [내부링크]

요즘.. 표본 설교 오리이빨 2017. 2. 26. 12:5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에게는 표본(sample) 설교가 있다. 왜 표본 설교라고 하니, 어느 곳을 가던지 처음으로 하는 설교이기 때문이다. 내 설교의 스타일이 어떤지 보여주고, 내 설교의 어려움 수준을 가늠하게 해주는 설교이다. 교회를 이동하든지, 새로운 곳에서 집회를 하든지 나는 이 표본 설교로 시작한다. 표본 설교로 시작하는 것이 추후에도 사람들로 하여금 설교에 집중하게 할 수 있게 만든다. (왜냐면 그 설교 패턴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다.) 표본 설교는 매우 쉽고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일으킨 것으로 선택했다. 특히 초등부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설교로 검증된 것을 선택했다. 그러고 나면 표본 설교에 사람들이 얼마나 잘 따라오느냐에 따라서 이후 설교의 수준을 더 쉽게 혹은 좀 더 심도있게 조절할 수가 있다. 2. 그런데 정말 어디서 설교하느냐에 따라서 정말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는 것을 깨달을 때가 너무 많다

남녀 평등? [내부링크]

요즘.. 남녀 평등? 오리이빨 2017. 3. 4. 13: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여자 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다. 자기는 자기가 여자라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커피를 타 주는 상황이 싫다고. 물론, 자기가 막내라고 커피를 타는 거면 괜찮은데, 막내가 새로 들어왔는데 여자라는 이유로 타게 된다면 그건 단호히 거부한다는 거다. (여자라서가 아니라, 그분에게 커피 타는 기계가 있어서 호의로 다른 사람들에게 커피를 타주는 건 괜찮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고, 은근히 여자라서 이런 일을 해야 한다는 문화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것은 어떤 의미에서 차별일 수 있다. 2. 그리고 물론 남자도 비슷한 차별을 당한다. 은근히 당하지 않고 대놓고 당한다. 무거운(?) 물건을 날라야 할 때마다, 또는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내려야 할 때마다 남자가 동원된다. 유치원에 남자 선생님이 들어오게 되기라도 하는 순간, 갑자기 자기들(여자 선생님)이 할 수 있었던 모든 일(선반

공과 굳히기 활동 - 예배 [내부링크]

놀이 공과 굳히기 활동 - 예배 오리이빨 2017. 3. 4. 15: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다음 활동은 <예배>에 대한 공과를 배운 뒤, 예배를 드릴 때 영과 진리로 드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몸으로 배우는 활동입니다. 목적) 찬양, 말씀, 기도의 풍선을 가져온다. 준비물) 하얀색 풍선과 검은색 풍선 방법) ㄱ. 예배당을 위의 그림처럼 4등분으로 나눈다. ㄴ. 팀을 빨간 팀과 파란 팀으로 구성하여 위와 같이 자리한다. ㄷ. 빨간 팀과 파란 팀은 선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ㄹ. 게임이 개시됨과 동시에 검은색 풍선(거짓말, 욕, 미움 등)과 하얀색 풍선(말씀, 찬양, 기도)으로 나누어준다. ㅁ. 빨간 팀과 파란 팀은 검은색 풍선을 상대팀에게 밀고, 하얀색 풍선을 자신들 뒤에 있는 끄트머리 영역으로 넘긴다. ㅂ. 각 팀에서 추첨된 딴생각 아이들이 적 진영에 투입되어, 하얀색 풍선을 자신의 팀에게 보낸다. ㅅ. 결론 : 아무리 예배를 드리고자 하여도, 딴생각이 우리 안에

방에 침대가 들어왔을 때 [내부링크]

소박하고 경건한 삶 방에 침대가 들어왔을 때 오리이빨 2017. 3. 8. 18: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집이 이사를 간 뒤, 그동안 사용하던 침대가 없이 바닥에서 살게 되었다. 기독교 미니멀리즘을 생활하고자 하던 터라,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에게 강력하게 주장하여 침대나 다른 가구를 방에 들이지 못하게 하였다. 남동생은 그런 내 방을 보고 부러워 하였다. 말 그대로 책상 외에 아무 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붙박이 가구는 있었다.) 그래서 아무런 짐이 내 방에 없는 것에 책장을 내 방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기 방에만 책들이 넘치는 꼴을 못 보겠단다. 이전 같으면, 자기 방에 책장이 있는 게 편하다고 생각했을 텐데, 내 방이 너무 깨끗하고 아무 것도 없으니까 자기 방만 책과 그 외의 것들로 혼돈스럽게 되는 것을 견디지 못한 모양이다. 하긴, 두 개의 방이 있는데 한쪽에만 모든 물건이 있으면 불공평하게 느껴지긴 하겠다. 2.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 강권적으로 침대를 선

결국에는 공동체.. [내부링크]

요즘.. 결국에는 공동체.. 오리이빨 2017. 3. 14. 11: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 클로저 이상용 중에서 2. 개인의 구원에 대하여, 구원의 서정에 대하여 열심히 연구를 하다 보면 결국 하나님의 나라나 교회 그리고 공동체로 관심을 돌리게 된다. 개인 윤리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다 보면 역시 결국에는 공동체 윤리를 공부하게 된다. 어떤 목표나 목적이 있는 사람 역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혼자 애를 쓰다 보면 결국에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결국에는 공동체다. 신앙도 개인 신앙이 아니다. 신앙의 공동체가 중요하다. 교회가 공동체를 잊어버리지 않아야 한다.

찬송가 리하모니제이션 [내부링크]

요즘.. 찬송가 리하모니제이션 오리이빨 2017. 3. 22. 22: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현재, 사회 문화의 변천에 따른 교인 수 감소추세로 인하여 지역 교회들의 새로운 전도 전략과 함께 다양한 예배 프로그램의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 그리고 최첨단 전자악기와 디지털 음향시스템 시대가 도래함으로 말미암아 교회에서의 현실적 변화에 따른 교회에서의 예배음악적인 문제는 매우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 교회 찬양대가 점차 사라져간다. 2) 오케스트라의 역할이 약화되어간다. 3) 전임 음악사역자, 지휘자의 교회적 소용도가 낮아진다. 4) 오르가니스트, 피아니스트, 솔로이스트의 역할이 약화되어간다. 5) 결과적으로 교회음악 전공 지망생이 줄어들고 있다 이와 같은 교회들의 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 “기발한 아이디어” 도입과 실천에 따른 가장 큰 문제점이 있다. 새로운 문화에서의 새 세대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변질된 세상적 방법, 즉, 교인들이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맞추어 주는

공과공부 만들기 [내부링크]

요즘.. 공과공부 만들기 오리이빨 2017. 3. 25. 11: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옛날에 만들었던 소요리문답용 공과공부 교재이다. (초등학생, 그리고 넓게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만든 교재이다. 처음에 사역할 때 너무 어렵게 만들었다 보니 극단적으로 쉽게 만들어 보았다.) 친구들이 다들 공과 교재를 잘 만들어서, 그렇다면 우리끼지 각 성경을 한 권씩 맡아서 만들어 보지 않을래? 하고 추진한 건데.. 당시 신대원 학생들이라 바쁘기도 했고, 결국 잘 안 되었던 거 같다. (이후 공과공부 감수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는데, 스스로 생각하기를 나이도 너무 어리고 자격이 안 되는 것 같아서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었다.) 그래도 언제고 다시 한 번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공과공부 만들기를 해보았으면 한다.

아기와 컴퓨터 [내부링크]

요즘.. 아기와 컴퓨터 오리이빨 2017. 3. 29. 21: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두 살배기에게 '말(horse)'과 '머리빗(hairbrush)'는 많은 점에서 비슷하다. 첫째로 두 단어는 발음이 비슷하다. 그림책에 그려진 모습도 비슷하다. 둘 다 길쭉한 몸뚱이에 일련의 직선들이 밖으로 뻗어 있지 않은가. 말은 갈기와 꼬리, 다리가 몸통에 연결되어 잇고, 머리빗은 짧고 뻣뻣한 빗살이나 솔이 몸통으로부터 뻗어 있다. 또 말과 머리빗은 색깔이 다양하다는 점에서도 비슷하다. 하지만 아이는 말의 그림을 하나만 보았고 머리빗을 하나만 사용했더라도 두 단어가 다르다는 것을 금세 깨우친다. 반면에 컴퓨터가 '말'과 '머리빗'을 구분해 사용하려면 명시적인 명령이 필요하다. 4개의 다리가 있으면 말과의 관련성이 높아지고, 100개의 뻣뻣한 털이 있으면 머리빗과의 관련성이 높아진다고 명시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어린아이는 이런 계산을 해낸 후 문장을 만들어 낸다. 테넌밤은 어린아이들의

쓰레기 줍기 캠페인 [내부링크]

요즘.. 쓰레기 줍기 캠페인 오리이빨 2017. 4. 7. 19: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지역사회를 위해 교회 내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봉사활동이 뭐가 있을까? 그것도 중학생과 고등학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서.. 작은 교회에서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는 봉사활동 말이다. 2. Litterati라는 어플이 있다. 일단 litterati가 뭔지부터 설명해야 할 거 같다. http://www.litterati.org/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시작한 이유 쓰레기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소다 깡통, 비닐 봉투, 담배 꽁초는 환경을 뒤덮고 야생 생물을 질식시키며 지구를 위협합니다. Litterati는이 문제를 한 번에 쓰레기 하나씩 처리하고 있습니다. 위치 정보 태그는 문제 영역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반면, 키워드는 가장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브랜드 및 제품을 식별합니다. 이 데이터는보다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찾기 위해 기업 및 조직과 협력하는 데 사용됩니다.

설교자들이 교회에서 말씀을 그대로 전하기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요즘.. 설교자들이 교회에서 말씀을 그대로 전하기 어려운 이유 오리이빨 2017. 4. 10. 18:5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설교자들이 교회에서 말씀을 그대로 전하기 어려운 이유

제품에 머물게 해야지 [내부링크]

요즘.. 제품에 머물게 해야지 오리이빨 2017. 4. 26. 14: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꽃 가리키는 손이 아니라 꽃에 머물게 해야지 광고가 아니라 제품에 머물게 해야지 출처 : 카피라이터 가라사대(김태형 저)를 인용한 친구의 페북(친구의 소개에 의하면 이 글의 저자는 광고계의 전설이라고 한다.) 2. 설교는 설교자가 아니라 예수에게 머물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영광이 아니라 예수를 보게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사랑을 생각나게 해주는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소설 : 능력 있는 시녀님 [내부링크]

1. 스포일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을 읽는데 주의하시기 바란다. 2. 이 소설은 처음부터 기독교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주의 깊게 보았던 작품이다. (나는 웹소설을 잘 찾아서 보는데, ㄱ. 기독교 가치관을 담은 작품을 찾기 위해서, ㄴ. 아이들이 보는 작품 중에 설교 시 인용할 게 있지 않을까 하여, ㄷ. 아무래도 독자를 끌어들여야 하는 특성상, 작품에 사용되는 기법을 이용하려고 읽는다. 드라마와 영화의 경우 많은 자본을 쓰면서 흡인력이 확실한 기법을 많이 사용하는데 반해, 아무래도 소설은 시범적이고 시험적인 문학 기법이 많이 사용되는 거 같다.) 이 책에서 상징으로 드러난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물론 이것은 나 혼자의 해석이며, 저자가 그렇게 설명한 것은 아니다.) 3. 처음부터 이 작품은 130화 이후의 내용을 염두에 두고 떡밥이 주어진다. 제국의 지배 아래 들어간 클로얀 왕국의 이야기, 그리고 마리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감춘 클로얀 왕국의 모리

교회 내의 Tip & Rank 게시판 [내부링크]

요즘.. 교회 내의 Tip & Rank 게시판 오리이빨 2017. 5. 8. 21: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교회 내에서 Tip이 될 만한 내용 나눔 게시판입니다. 아직 만들어가는 중이긴 한데, 정보와 팁이 쌓이면 정말 좋을 거 같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내용이 성도들보단 사역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이네요. http://cafe.naver.com/christianli/231 교회에서 새신자에게 장벽이 되는 것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cafe.naver.com http://cafe.naver.com/christianli/229 공동체의 적신호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cafe.naver.com http://cafe.naver.com/christianli/220 사역자의 불문율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cafe.naver.com http://cafe.naver.com/christianli/219 이상적인 목회자 상 우리끼리 나누는 이야기가 있다 cafe.naver.co

성경암송 001 이사야 40:30-31 [내부링크]

요즘.. 성경암송 001 이사야 40:30-31 오리이빨 2017. 5. 10. 17:0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성경암송 영상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사야 40:30-31,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에 대한 본문입니다. 2. 성경암송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ㄱ. 화면이 바뀔 때까지눈 앞에 보이는 본문을 빠른 속도로 2-3회 읽습니다. ㄴ. 화면이 바뀌면 같은 방식으로 2-3회 읽습니다. 이런 식으로 이 영상을 3회 정도 사용하시면 암송하실 수 있을 겁니다. 3. https://youtu.be/fNAWhcsjBxI 동영상 성경암송 YHN 001 이사야 40장 30-31절 이 비디오 정보: 성경암송 YHN 001 이사야 40장 30-31절 youtu.be

핫스팟이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내부링크]

요즘.. 핫스팟이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오리이빨 2017. 5. 21. 9: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유치부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핫스팟(wifi)가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핫스팟을 통해 꾸준히 데이터가 공급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는 거다. 물론 실제로 wifi가 안 되어도 육신이 죽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 정도로 핫스팟이 중요하다는 거다. 2. 우리의 고백이 이 아이의 고백과 같아야 한다. "예수님이 없으면 살 수가 없어요." 예수님으로부터 꾸준히 공급받지 않으면 살 수가 없다.

싱가포르의 신학교들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의 신학교들 오리이빨 2017. 6. 29. 21:2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번에 싱가포르에 있는 신학교에 들어가게 되었다. 싱가포르에 들어가게 된 이유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싱가포르는 영어권의 나라이다. 아무튼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한다. 싱글리시라고 해서 조금 독특한 영어를 쓴다지만, 영어권의 국가들이 각 나라마다 고유의 독특한 영어를 쓰는 것은 당연하다. 잉글랜드 영어가 다르고, 미국 영어, 스코틀랜드 영어, 호주 영어, 필리핀 영어가 다 다르다. 둘째, 영어권 나라 중에서도 학비가 아주 저렴한 편이다. 미국이나 영국과는 비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저렴하고, 심지어 한국 신학교의 영어 mdiv와 비교해도 학비가 거의 반값 혹은 그 이상 저렴한 편이다. 인도와 비교해도 마찬가지다. (기숙사에 들어갈 경우 1년에 대략 1천만 원에서 1천5백만 원 정도가 들어간다. 학비가 아니라 생활비, 기숙사, 식비, 학비의 총 금액이다. 나중에

SBC 이야기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SBC 이야기 오리이빨 2017. 7. 8. 0: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은 동남아 상황에 대해 잘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 미안마에서 온 룸메이트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이 룸메이트는 동생이 미얀마에 있는 신학교 총장이었다. (주변에서 듣기로는 이 분도 총장을 하다 왔다고 한다. 하지만 직접 듣지는 않아서 확실한 정보인지는 모르겠다.) 거기다 이 룸메이트는 20년 넘게 목회를 했으며, 신학교를 다닐 때 사모님을 만났는데, 사모님도 사역을 하는 거 같았다. (정말 대단한 게, 새벽 4시쯤 일어나 7시까지 홀로 기도하는 것을 보았다. 거의 매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하는데, 보통 1시간 정도 기도하고 많이 기도할 때는 2시간 또는 3시간씩 기도했다.) 그런데 미얀마 목사님(룸메이트)의 말에 의하면, 미얀마에서 가장 높게 쳐주는 학교가 싱가포르 바이블 컬리지(SBC)란다. 그래서 자기 동생이 운영하고 있는 신학교의 졸업생들

싱가포르 유학 비용(SBC)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유학 비용(SBC) 오리이빨 2017. 7. 16. 23: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먼저 각 프로그램(코스)의 가격, 그리고 2016년도 신입생 지출 차트를 올린다. all_programmes_fee_eng_2016.pdf 내 컴퓨터 저장 네이버 클라우드 저장 Expenditure Chart for New Students 2016.pdf 내 컴퓨터 저장 네이버 클라우드 저장 2. EAST의 경우 SBC보다 학비가 더 저렴하다. 다만, 기숙사가 없어서 룸렌트로 더 많은 돈이 나갈 수 있다. SBC는 기숙사가 있고 룸렌트보다 절반 가량 저렴한데다, 방학 때는 기존 사용하던 방을 무료로 쓸 수 있는 것 같지만(학교에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학생들 말로는 그렇다.), 아이가 있을 경우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다. 3. 또 학생들에게 물어본 결과, 2016년 지출 차트는 상당수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한인 학생들은 저만큼 많이 쓰지 않는단다.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1) - Quiz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1) - Quiz 오리이빨 2017. 7. 20. 21: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는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한국과 많이 다르다. 심지어 EAST 같은 경우 교수와 학생의 비율이 2:1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2. 한국의 몇몇 신학교에서 무감독 시험을 위해 기도하고 그것을 시도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특히 헬라어 및 히브리어 시험을 볼 때 무감독 시험을 한다고 알고 있다.) 한국의 어떤 기독교 학교의 경우에는, 신학교가 아님에도 이미 무감독 시험을 이루어냈다는 이야기까지 들었다. SBC의 경우, 헬라어와 히브리어 Quiz가 무감독 시험이다. 심지어 각자 알아서 시험지를 프린트한 뒤 집에서 시험을 보고 제출하면 된다. 그리고 실제로 현지의 학생들이 책을 펴보지 않고 시험을 본 뒤 제출한다는 것을 알았다. (솔직히 나는 이게 Quiz가 맞는지, 아니면 이건 그냥 다음에 어떻게 퀴즈를 보는지 알려주는 연습문제였나 싶었다.

싱가포르 적응기(1) - 두통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적응기(1) - 두통 오리이빨 2017. 7. 22. 23: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오고 3주째였을 때, 한국에서 익히 경험해보지 못했던 엄청난 두통을 겪어야 했다. 머리가 너무 아파서 수업이 거의 하나도 안 들렸다. (머리가 안 아팠어도 안 들렸을 수업들이기도 했지만..) 그런데 알고 봤더니, 열대 지방에서 사는 사람들에게는 익숙한 거였다. 그들이 알려준 처방은 따뜻한 물에 이온 음료를 타서 마셔라, 따뜻한 수건으로 머리를 눌러줘라, 차가운 수건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있어라 등 다양했다. (결국 이온 음료 마시라는 것 외에는 뭔가 서로 다른 요법을 알려줬지만, 아무튼..) 2. 왜 나에게 이런 두통이 왔는지 생각해봤다. 일단 이 나라 음식이 나에게는 너무 짰다. 그리고 너무 느끼하고, 너무 매웠다. (짜거나 맵거나 느끼한 음식 중에서 선택해야 하는데, 나는 한국에서도 안 맵게, 안 짜게 먹는 편이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리면

싱가포르 적응기(2) - 송금 문제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적응기(2) - 송금 문제 오리이빨 2017. 7. 31. 16: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오기 전에, 유학생 지정 은행 등록부터 시작해서, 리브 등록 등 해야 할 모든 일을 마치고 왔다. 싱가포르의 경우, 입학 확정이 된 이후에도 입국한 뒤 심사를 거쳐야 학생 비자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학기 시작 한 달 전에 입국해야 했다. 마찬가지로 학비를 내는 것도 싱가포르에 입학한 뒤 한 달이 뒤에 내면 되었다. (사실 학생 비자가 나온 뒤에야 은행 개설이 되기 때문에, 그때에야 송금 업무가 가능하기도 하다.) 2. 그리고 싱가포르에 들어오고 한 달이 지난 뒤에, 환율 우대를 받으며 송금을 하려고 "리브"를 켰다. 그.런.데..!!! 그 사이에 리브 어플이 업데이트 되어 있었고, 핸드폰 본인 지정이 사라져 버렸다! -> 그런 이유로 유학생 송금 환율 우대를 받으며 편하게 핸드폰으로 송금하려 했던 것이 무산되고 말았다. (해외에 체류중

신앙과 신념, 그리고 취향 [내부링크]

1.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가 있다. 신앙이나 신념 그리고 취향에 대한 카테고리를 정확하게 설정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대화할 때 그렇다. 취향의 문제를 신앙의 문제로 이야기하면(카테고리 파괴) 더 이상 그 사람의 생각에 토를 달지 않는다. 그러나 속으로는 대화가 되지 않아서 답답함을 느끼곤 한다. 2. 신앙과 신념 그리고 취향은 각자 진리(truth), 생각(idea), 그리고 느낌(taste)에 닿아있다. 하지만 요즘은 이 취향의 문제가 신앙의 문제나 신념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사회라 그렇다.) 멀리 이사를 가서 교회를 정하게 될 때, 이 교회가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는지보다 이 교회에서 어떤 느낌을 받는지가 더 중요하다. 그것이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항상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3. 이 신앙, 신념 그리고 취향의 문제를 음식으로 바꿔서 이야기하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울 거 같다. 4. 먼저 신앙의 문제는 진리의 문제

싱가포르 적응기(3) - 아이허브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적응기(3) - 아이허브 오리이빨 2017. 8. 7. 0: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싱가포르에서도 아이허브를 이용할 수 있다. 심지어 통관번호도 필요 없고, 어디까지 배송되었는지 확인도 가능하며, 한 번에 150달러 이상 구매해도 아무런 불이익이 없는 거 같다..!

싱가포르 신학교 학비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 학비 오리이빨 2017. 8. 7. 0:2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번에 학비 청구서가 나왔다. 대략 4천 달러(싱가포르 달러). 우리 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320만 원이다. 참고로 이 안에 한 학기 수업료와 기숙사비, 식사비(월-금), 보험까지 포함되어 있다. (1인 비용이다. 부부 기숙사를 사용하게 되면 조금 달라진다.) 2. 보니까 교회 평균 사례금이 대략 천 불 정도 되는 거 같다. (나도 아직 사역을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 않지만, 그리고 여기에 사례금이 어느 정도인지 올리는 것도 조금 걸리지만.. 암튼 대략 그 정도 되는 거 같다.) 1년에 사례금이 1만2천 불이라고 한다면, 1년 학비(8천 불) 정도는 충분이 감당이 되는 거 같다. 게다가 기숙사비의 경우는 한 학기 비용이라고는 했지만, 방학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대신 식비는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 (보통 3-7불 정도면 먹는데, 2,400원에서 5,60

교회 세습..과 설교 [내부링크]

요즘.. 교회 세습..과 설교 오리이빨 2017. 8. 7. 14: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목사님이 어떤 교회 부교역자로 부임해갔다. 그 교회는 담임 목사님 아들이 후기 담임 목사로 세습한 교회였다. 처음에 이 부교역자는 세습이 그렇게 크게 나쁜 건가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실제로 세습 교회에 가고 났더니,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다르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단 설교가 문제였다. 과거의 잘못을 건드릴 수 있는 설교는 하나도 할 수가 없었다. 마치 교회 세습이 원죄가 되어 이 교회에 바르게 설교하는 것을 막는 거 같았다. 2. 얼마 전에 WCC에 대해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비슷한 내용일 수도 있다. 정치적인 이유로 WCC를 옹호해야만 하는데, 마치 이것이 원죄처럼 되어, WCC가 옳지 않은데도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그와 관련된 모든 설교가 바른 말을 할 수 없게 만든다. 교회에 정치에 관련되면 비슷한 일이 발생한다. 그것이 교회

나는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 [내부링크]

요즘.. 나는 이해하기 위하여 믿는다 오리이빨 2017. 8. 18. 0: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어떤 사람을 알기 전에, 그 사람과 결혼해야만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다면? 아마 여러 가지 반대 이유들이 튀어나올 것이다.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든지, 그 사람의 성격이 마음에 안 든다든지, 그 사람의 배경, 직업 등등 굳이 꼭 그 사람과 결혼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들 것이다. 이 사람이 아니더라도 더 나은 사람을 만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아마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10명 중에 1명은 기준에 미달될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결국 그 사람의 단점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꼭 이 사람과 결혼해야 할까 하는 의심이 들 것이다. 이 사람과 결혼해야만 하는 합리적인 이유보다, 이 사람과 결혼하지 말아야 할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 것이 훨씬 빠를 것이다. 2. 그런데 이미 결혼을 했다면? 이 사람과 결혼했어야만 하는 합리적인 이유를 찾는 게 보다 수월할 것이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2) - 채플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2) - 채플 오리이빨 2017. 8. 20. 22: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 문화는 한국 신학교와 많이 다르다. 일례로, 한국 신학교의 경우 채플은 전체 필참이 아니다. 80%만 참석하면 되고, 반드시 참석해야 하는 80%의 경우도 아프다거나 신혼여행을 간다거나 그 외의 자기 필요에 따라 빠질 수 있다. 그러나 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은 반드시, 모두가 100% 참석해야만 한다. 일단 몇 번 빠져도 되는지 물어보는 사람이 없다. 당연히 예배니까 다 참석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심지어 목요일 채플(연합 채플)의 경우는, 순서가 늦어질 것을 대비해 채플 이후의 2교시간 수업 자체가 없다. 그래서 당연히 행사 중간에 퇴실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다. 솔직히 말해서 500명이나 되는 사람들 중에 채플 중간에 화장실 가는 걸 본 경험이 두 달 동안 한 번 봤다. 채플 시간에는 거의 화장실도 가지 않는다. 그러다

세계의 홍수 신화들 [내부링크]

말씀 믿음 삶 세계의 홍수 신화들 오리이빨 2017. 8. 27. 17:4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고대 근동 아시아의 신화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데, 그러다 보니 홍수에 대한 신화들을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물론 이전까지는 친구들의 영향으로, 대홍수는 고대 근동 아시아 쪽에서만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했다. 다시 말하면, 홍수가 일어난 것은 고대 근동 아시아, 곧 이스라엘이 위치한 지역 외에는 인류를 멸망시킬 대홍수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다시 말해, 성경의 창세 이야기는 전 인류의 창조가 아니라 고대 근동 아시아 권역에서의 이야기만 다루며, 아시아인이나 아프리카인은 그 이야기에서 배제된다고 생각해 왔다. 이것은 물론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였다. 사실 고등학생 때 한국이나 중국의 역사를 공부하면서 한국이나 중국에는 이런 대홍수에 대한 이야기가 없으니 성경은 거짓말 아니냐, 만약 대홍수가 실제로 일어났다면 세계 각지의 신화나 설화 속에서 대홍수가 있어야 하지 않느냐

싱가포르에 와서 실망한 것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에 와서 실망한 것 오리이빨 2017. 9. 4. 0: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오기 전에 걱정하던 게 있었다. 껌만 씹어도 끌려가고, 바닥에 침만 뱉어도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야 한다는데, 여기서 잘 생활할 수 있을까? 심지어 지하철에서 물 마시는 것도 안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물 마시면 방송한다나 또는 누가 찾아온다나.. 아무튼 그렇게 들었다. 우리나라에는 지하철에서 커피 마시거나 버스에서 햄버거 먹는 사람도 있으니 확실히 우리 나라와는 다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런데 실제로 싱가포르에 와 보니, 생각보다 무단횡단 하는 사람이 많았다. (걸리면 엄청난 벌금을 문다고는 하는데, 생각보다 무단횡단 하는 걸 많이 본다.) 또 중국 애들 중에는 바닥에 침 뱉는 애들 꽤 많다고 불평하는 것도 들었다. 무엇보다, 담배 피는 사람은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담배 피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도 길거리에서 담배 피는 사람도 있다. 심지어

채플 출석 체크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채플 출석 체크 오리이빨 2017. 9. 4. 1: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한국에 있을 때 많이 들었던 말은, 채플 시간에 왜 출석체크를 하냐는 말이었다. 채플 시간에 억지로 출석하게 하니까 외형적으로 예배 드리게 되지 않냐는 이야기였다. 그러고 보면 싱가포르의 신학교에서 유독 열심히 가르치는 것 중에 하나가, 외형적인 신앙와 내면적인 신앙이다. 억지로, 강압적으로 하는 것보다 자발적으로 하는 걸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 같다. (하긴 워낙 나라 자체가 강압적인 게 많기 때문에 정반대의 생각을 가지는 건지도 모른다.) 그런 의미로, 미국에서도 그렇다고는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퀴즈를 볼 때 자발적으로 시험을 보고 제출하게 한다. (중국어 반은 조금 다른 모양이다.) 2.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그런 학생들의 바람을 받아들여, 한 학기에 한 주 정도 자발 채플이 드려진다. 그 주간 새벽예배에는 채플 출석 체크가 없다. 말 그대로 자발적으로 학

다양한 나라..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다양한 나라.. 오리이빨 2017. 9. 16. 23:1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SBC가 한국과 확실하게 다른 점은, 학생들의 다양한 국적이다. 26개국에서 온 학생들이 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물론 대부분은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 온 학생들이지만, 미국이나 프랑스,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온 학생들도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것을 실감할 수 있다. 확실히 한국 음식과 한국 드라마, 그리고 한국 영화의 인기가 장난이 아닌 모양이다. 물론 K-pop도 마찬가지다. 영화 중에서는 <부산행(Train to Busan)> 이야기를 진짜 많이 들었다. 그리고 드라마는 자꾸 고블린 고블린 하던데.. 드라마 <도깨비>를 고블린으로 번역했다고..;;; 그리고 <태양의 후예> 인기도 장난이 아니다. 2. 특히 이 학교에는 동남아 각지에서 온 학생들이 많다. 그래서 동남아 여행하기 참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일례로 이번 방학 때 말레이시아

selfcenteredness & dualism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selfcenteredness & dualism 오리이빨 2017. 9. 19. 0: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내가 한국에서 신학을 공부할 때, 신학교에서의 화두는 dualism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교회에서의 나와 교회 바깥에서의 나는 같은 사람이냐는 것이다. 주일에는 신앙인이지만, 평일에는 세속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아니냐는 것이다. 교회에서는 사랑을 말하지만, 교회를 나와 세상에서 사는 순간 사랑을 실천하지 않고 살아가지 않냐는 것이다. 당시(물론 현재도) 한국 교회에 적합한 화두임은 분명했다. 세상 사람들도 교회 다니는 사람이 어떻게 저렇게 사냐며 손가락질 하고, 교회가 왜 사랑을 실천하지 않느냐며(말로만 사랑, 사랑 거린다며) 교회를 비난하는 것도 바로 이 이분법적 삶 때문이었다. 교회에서의 삶과 세상에서의 삶을 둘로 구분하여 살아가는 Sunday Christian. 그들을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만드는 것, 신학생들이 날마다 그리스도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3) - 학생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3) - 학생 오리이빨 2017. 10. 8. 15:5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내가 총신대 신대원에 다닐 때에는 소위 명문대로 불리는 카이스트나 서울대, 연세대 출신 학생들이 꽤 많았다. 신학교 출신 학생들이 약 3분의 1이라면, 그외 3분의 1은 명문대 출신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명문대 나왔다고 크게 부럽다거나, 그게 더 큰 메리트가 있다거나 뭐 이런 이야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하지만 1990년대 즈음의 대학생들을 기억해보면, 그들이 가지는 세상의 임팩트는 확실히 강렬하긴 하다. 1990년대는 파라처치(CCC, IVF, JOY, SFC 같은 대학생 선교단체들) 운동이 강렬했다. 그들이 그렇게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이면에는, 그들의 선배들의 영향이 크다고 알고 있다. 자기네 학교를 졸업하고, 예정된 회사에 취업하기만 하면 한 달에 못해도 200의 월급을 받을 수 있는데, 거의 그 10분의 1 수준의 후원금을 받

내가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내부링크]

요즘.. 내가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오리이빨 2017. 10. 9. 13:1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고전 13:1 1. 어렸을 적 나를 혼란스럽게 했던 구절이다.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그 말씀 말이다. 천사의 말이란 무엇일까? 천사란 직역하면 angel이 아니라 messanger이다. 곧 천사의 말을 한다는 건, 누군가로부터 전해받은 말을 한다는 걸 말한다. 그리고 우리가 누군가로부터 전달받은 말이란 바로 <복음>이다. 하나님이 이 세상을 향하여 당신의 말(복음)을 전하기 위해 우리에게 그분의 말을 맡기신 것이다. 그런데 복음을 전한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사랑이 없다고 해도 의무적으로라도 복음을 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 아니었던 건가? 2. 교회 내에서 노방 전도는 애증의 관계를 맺고 있다. 노방 전도를 두둔하거나 혹은 노방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4) - 음식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4) - 음식 오리이빨 2017. 10. 10. 21:1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SBC는 음식이 잘 나오는 것으로 주변에 유명한 모양이다. 고기는 아침을 제외한 매 끼니 나온다. 가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아침에 800원, 점심에 3,200원, 저녁에 1,6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는 갈비 비슷한 음식이 포함되어 있다. (맛도 비슷하다.) 그리고 매 끼마다 과일이 하나씩은 꼭 나온다(역시 아침은 제외). 개인적으로 파파야와 바나나가 가장 괜찮던데, 그 외에도 수박이나 다른 간식이 종종 나온다(이번에 추석 때는 월병이 나왔다). 2. SBC는 한국의 신학교에 달리, 기숙사에 머물기로 결정한 순간 무조건 식비를 내야만 한다. 월요일 아침부터 금요일 저녁까지 내야 하는데, 한 학기 식비를 한꺼번에 낸다. 깜박해서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밖에서 먹을 경우 환불해주는 일은 없다. 게다가 3인 이상이 모여 밖에서

편집자의 인식 수준 [내부링크]

요즘.. 편집자의 인식 수준 오리이빨 2017. 10. 13. 16: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녹화를 해서 편집한 프로그램은 편집자의 의도가 강하게 반영된다. 더욱이 인터뷰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라면 많은 양을 녹화한 다음 의도에 맞게 짜맞춘다고 봐야 한다. 박웅현이 어떤 말을 했든 편집자가 보기에 쓸모가 없어 보이면 잘려나가게 되고, 전체 메시지에 적당한 것만 남는다. 그래서 누가 편집했느냐에 따라서 프로그램의 내용은 꽤 많이 달라질 수 있다. 편집자의 인식 수준이 프로그램의 내용을 결정한다. - 박웅현, 강창래,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2. 데이비드 램브의 <God behave badly>를 보면, 이런 주장이 나온다. 하나님은 인종차별주의자도, 성차별주의자도 아니다. 하지만 교회가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때, 성차별주의자일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인종차별주의자나 성차별주의자로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경이 어떤 말을 하든, 성경의 많은 양을 다 전할 수 없기 때문에 설교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1. 한 때 교회에서 드럼 사용에 대해 찬반 의견이 갈렸던 적이 있었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현재 이 이야기에 대해 말하게 되면 과거의 웃지 못할 해프닝 정도로 인식할 뿐이다. 지금은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교회에서 드럼을 사용하고 있다. 2. My sweet lord 그런데 이번 구약 시간에 교수님께서 Contextualization에 대해 이야기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화두를 던지셨다. Contextualization이란 한국 말로 번역하면 상황화이다. 한국에서 공부할 때 상황화, 토착화 같은 단어들을 신학 서적에서 보곤 했는데, 아마 토착화로도 번역이 되는 거 같다. 그런데 아무튼 상황화이든 토착화이든 결국 비슷한 맥락, 비슷한 해석을 가진다. 복음이나 기독교를 복음이나 기독교를 받아들인 그 문화의 상황에 맞게 토착화하는 거다. 즉, 새벽에 물 떠다가 달을 바라보면서 기도하는 문화에서는 그 대신에 새벽예배를 드리는 식이다. 혹은 랩이 유행하고 있으면 찬송가 대신 랩을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5) - 보타닉가든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5) - 보타닉가든 오리이빨 2017. 10. 23. 13:2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SBC 근처에는 2015년 싱가포르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문화 유산 지구로 지정된 보타닉 가든이 있다. 먼저 간략하게 싱가포르 보타닉가든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3,000종(6만 그루)의 난과 이러저러한 식물이 있는 158년 된 정원이라고 한다. 또 백조와 흑조를 볼 수 있는데(백조는 여러 번 봤지만 솔직히 흑조를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트립어드바이저 선정 싱가포르 베스트 명소 1위의 장소라고 한다. 그리고 SBC에서 걸어서 5-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덕분에 일주일에 2회는 이곳에서 산책 및 조깅을 하게 되었다. 보타닉 가든에서 사는 도마뱀. 엄청 크다. 2. 싱가포르의 장점은, 인구수와 땅덩어리는 한국보다 훨씬 작은 데 비해 공연 횟수가 한국보다 훨씬 많다. 그리고 1년에 몇 차례씩 보타닉 가든에서 무료 공연을 하는데, 그때 정말

사역자의 헤어스타일 [내부링크]

요즘.. 사역자의 헤어스타일 오리이빨 2017. 10. 29. 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목사 안수를 받기 전, 어떤 권사님이 다가와, 머리가 기니 짧게 잘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듣고 곧바로 권사님이 원하시는 대로 머리를 잘랐던 기억이 난다. 2. 이후 사역자의 머리 모양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을 수 있었다. 머리를 짧게 자른 이후, 사역하고 있는 부서에 들어가는 순간 엄청난 야유를 받아야 했다. 왜 머리를 그런 식으로 잘랐냐는 거였다. 정말로 어마어마한 소동 끝에, 겨우 아이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하지만 공과가 끝난 후 선생님들의 하소연을 들어야 했다. 사역자가 왜 그런 식으로 머리를 잘라서 아이들로 하여금 계속 머리 이야기를 하게 만드냐는 거였다. 그때 처음 알았다. 사역자의 머리 모양이, 아이들로 하여금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구나 하고 말이다. (아니, 머리를 민 것도 아니고, 그냥 스포츠로 짧게 잘랐을 뿐인데..;) 3.

존 로스 선교사의 가톨릭 비판 [내부링크]

요즘.. 존 로스 선교사의 가톨릭 비판 오리이빨 2017. 11. 3. 1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존 로스는 중국에서 복음을 방해하는 중요한 요소로 천주교 신부들을 꼽았다. 그는 다음과 같이 중국에서 가톨릭 예수회 신부들을 비판했다. "내가 확신하는 바로는 그들이 이처럼 기세를 부릴 정도로 과거 단체 혹은 개인별 대학살을 겪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 저들의 자만, 방자함, 안하무인적 행동은 가장 타락한 교황국가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인들이 신분 고하를 막론하고 가장 얻고 싶어 하면서도 가장 학식 있는 자에게도 주지 않는 지위와 명예를 신부들은 요구한다. 로마 가톨릭 신부나 그들이 개종시킨 자들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중국인들이 가장 혐오하는 곳이 되었는데 이는 하등 놀랄 일이 못된다. 그들의 선교본부는 중국인들이 가장 증오하는 곳이 되어버렸다. 그들이 스스로 주님이라 부르며 전하는 그리스도를 조금이라도 닮았다면 그분의 말씀과 업적을 왜곡하고 변질시켜 사람들이

반말하는 사람..? [내부링크]

요즘.. 반말하는 사람..? 오리이빨 2017. 11. 11. 15:1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어려서부터 일부 한국 남자들에 대한 편견이 있다. 반말로 서열을 확인하려고 하는 사람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다. 꼭 나이를 확인한 뒤, 자기 나이가 많은 것을 알자마자 반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보면, 정말 크게 되기는 힘든 사람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들이 너무도 꼴 보기 싫어서 나는 절대 저렇게 되지 말자고 다짐했다. 군대에 다녀오고 난 뒤, 본격적으로 후배들이 늘어나자 그 다짐이 드러났다. 아무리 동아리 후배라고 해도 반말을 하지 못했던 거다. 1년 정도 지나고 나서, 결국 보다 못한 후배들이 제발 반말을 해달라며 찾아왔다. 계속 존대말을 하니 친밀감을 느끼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그래서 그 당시 5,6살 어린 후배들에게는 반말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점차 반말의 범위를 늘려갔다. 그래서 어느새 한 살 어린 후배들에게도 반말을 할 수 있게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6) - 장학금과 학비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6) - 장학금과 학비 오리이빨 2017. 11. 24. 17:0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서 MA과정을 하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학교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2,3개국어를 하는 데다가, 심지어 나를 제외하고 가장 영어를 못하는 학생도 자막 없이 영화를 본다. 솔직히 신학 공부를 한다기보다 영어 공부를 하는 게 목적의 절반인 나는 이 아이들을 쫓는 데만도 버겁다. 일례로, 토플 점수 중 리스닝만 24점을 보유하고 있는데, 진짜 못 알아듣는 게 너무 많다. 아니, 대화를 하다보면 진짜 한 번도 외울 생각을 안 해본 단어들이 계속 튀어나온다. 치과도 그냥 치과 하나만 알면 되지 하고 생각했는데, orthodontics(교정과) 같은 게 나오면 진짜 눈치로 파악해야 한다. 다행히(?) 내가 영어 못하는 걸 모든 학생들이 알고 있어서, 대충 받아주고 있어서 어떻게 생존은 가능한데.. 신학생들이다보니 아이들이 다

iPhone & iPad(ios) 응용 프로그램(앱/어플) 충돌 로그 [내부링크]

1. 아이폰 어플 충동 로그 확인하는 방법이다. 방법만 알면 생각보다 쉽다. 하지만 이 정보를 찾느라 생각보다 꽤나 오래 인터넷을 검색해야 했다. 간단하게 방법을 설명하자면, ㄱ. 오류가 난 어플을 아래의 방법으로 찾는다. ㄴ. 오류가 난 어플을 지운다. ㄷ. 오류가 난 어플을 새로 다운로드를 한다. 2. 오류가 난 어플을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링크를 따라가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 고객님 iOS 장치를 컴퓨터와 동기화 할 때 iOS 장치에 대한 충돌 로그는 컴퓨터로 전송됩니다. 고객님 iOS 장치가 컴퓨터에서 동기화되면 아래의 목록을 통해서 충돌한 응용프로그램과 관련된 로그를 찾을 수 있습니다. 충돌 로그가 저장되는 위치에서 충돌 하는 응용 프로그램의 이름으로 시작하는 모든 로그 파일을 찾으십시오. 이러한 로그를 통해 해당 문제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kb-ko.sandisk.com/app/answers/detail/a_id/15005/~/iphone

예배 시간에 서로 인사하는 문화 [내부링크]

요즘.. 예배 시간에 서로 인사하는 문화 오리이빨 2017. 12. 31. 1: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왜 어떤 목사님들은 예배 시간에 꼭 서로에게 인사하라고 시키는 걸까?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야기하기를, 그 시간이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이고 괴로운 시간이고 또 어색한 시간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관계라는 것이 그냥 한 순간에 억지로 인사한다고 이루어지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목사님들은 서로 인사하게 시킨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안에서 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함이다. 2. 그리고 동남아에 있는 여러 교회를 방문하면서, 한국 교회와 동남아 교회의 차이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는, 한국 예배는 매우 프로페셔널 하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에서 예배는 매우 잘 준비되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잘 준비된 공연처럼 예배의 순서 순서가 조금의 텀도 없이 잘 흘러가는 것이 바르게 준비된 예배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대표 기도자가 앞으로

오토바이 [내부링크]

잡동사니 오토바이 오리이빨 2018. 1. 12. 19: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오토바이 대한민국 : 오토바이 (그리고 바이크?) 미얀마 : 모토바이크 스쿠터 대한민국 : 스쿠터 미얀마 : 오토바이

신호등의 유무에 대해서 [내부링크]

요즘.. 신호등의 유무에 대해서 오리이빨 2018. 1. 13. 0:2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새 선진국 중 일부 국가들 사이에서 신호등의 필요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신호등이 오히려 운전자의 자율성을 해쳐서, 예기치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사고율을 높인다는 것이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신호등이 파란불을 때, 운전자는 달리라는 신호를 받는다. 그때, 이미달리라는 신호를 받았기 때문에 운전자는 주위에 신경쓰지 않고 달리게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운전자가 받아들여야만 하는 신호가 더 많은데, 이미 신호등을 결정을 내려줬기 때문에 아무 생각 않고 그냥 달리게 되어 다른 중요한 신호를 보지 못하고 사고가 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다면 운전자는 좀 더 주위에 신경을 써서 달리게 된다. 속도를 줄이고, 다른 차가 오나 오지 않나 주위를 살피면서 조심스럽게 달리게 된다. 그래서 몇몇 선진국에서 신호등을 없애 보았더니, 사고율도 줄어들고, 덩달

녹음 필기 어플 [내부링크]

잡동사니 녹음 필기 어플 오리이빨 2018. 1. 14. 10:3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요새 강의 중 녹음하면서 필기도 할 수 있는 어플 고민중.. 오디오노트, 사운드노트, 그리고 extra voice recorder가 있는데, extra voice recorder는 중간에 꺼지는 바람에 내용이 날아가는 문제를 몇 번이나 경험해서 오디오노트랑 사운드노트는 어떨까 고민중..

말 못하는 하나님 vs 인격적인 하나님 [내부링크]

요즘.. 말 못하는 하나님 vs 인격적인 하나님 오리이빨 2018. 1. 14. 23: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https://www.youtube.com/watch?v=rGz8eVO4e-k 동영상 [예고] 현주엽 자녀 교육 "말하는 해피 대작전!"_채널A_개밥남 5회 개밥주는남자 [예고] 현주엽 자녀 교육 "말하는 해피 대작전!" 160115 5회 채널A # 해피를 위해 비글 형제 준희-준욱 교육에 나선 현주엽 부부! 해피를 격하게 다루는 비글 형제 준희-준욱의 교육을 위해 ‘말하는 해피’ 작전에 들어간 현주엽 부부! 아빠 엄마가 없는 사이, ... www.youtube.com 1. 위의 방송을 보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던 적이 있다. 영상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ㄱ. 두 형제가 집에서 키우던 강아지를 괴롭혔다. 나보다 약하고, 말을 못했기 때문이었다. ㄴ. 그런데 어느날, 강아지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냥 강아지가 아니라, 나와 대화를 할 수 있는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7) - 토론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신학교는 토론이 활성화되어 있다. 솔직히 영어를 잘 못하는 입장에서는 피곤할 정도다. 한 학기에 여섯 과목이 있다면 그 중에 최소 세 과목은 토론 중심인 거 같다. 토론을 많이 하는 수업의 경우에는, 1시간 수업을 하면 20분 이상 토론을 한다. (토론을 전혀 안 하는 수업은 없다. 각 강의마다 최소 하루에 한 번은 토론을 한다.) 주위 이야기를 들어보면, 싱가포르에 있는 신학교들의 특징은 토론과 숙제인 거 같다. 그 중에서도 싱가포르 신학교(SBC)는 특히 토론이 많기로 유명한 거 같다. 그래서(토론과 숙제 때문에) 현지 목사님들에 의하면, 싱가포르 신학교를 졸업하면 다른 신학교보다 영어가 빨리 는다고 한다. 심지어 이 학교 아이들은 점심 먹으러 가서 자기들끼리 심화 토론을 하기도 한다. 쉬는 시간에도 마찬가지다. 몇 번 꼈다가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2. 위의 사진은 토론을 하기 전 주어지는 자료 가운데 하나다. 교수님이 이 자료를 나눠주시더니 10분 정도 나누라고

귀신 들린 사람? [내부링크]

요즘.. 귀신 들린 사람? 오리이빨 2018. 1. 20. 12:5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내가 신학교 학부 신학생일 당시였다. 채플 시간에 어떤 목사님이 솔직하게 이렇게 설교하셨던 기억이 난다. 자기가 목사가 되면서 가장 두려워 했던 건, 혹시라도 귀신 들린 사람이 교회에 찾아오면 어떡하지? 였다고 한다. 자기가 목회를 잘 해오고 있었는데, 귀신 들린 사람 치료를 못 해줘서 성도들이 떠나게 되면(신앙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할까 하는 두려움이었다. 사회적으로 귀신 못 쫓아낸 목사, 능력 없는 목사라는 딱지가 붙을 수도 있겠지만, 또한 자기가 성도들의 신앙을 지키지 못하는 목사, 신앙이 없는 목사라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었다. 문제는 이 목사님이, 자기는 귀신(또는 귀신 들린 사람)을 믿지도 않고, 그런 건 전부 간질에 불과할 뿐이라고 생각했음에도 불과하고 이런 두려움이 이 목사님에게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정말로 귀신 들린 사람이 찾아오게 되었다(물론 간질이었을 수도 있다

센터처치 세미나 참가 신청 [내부링크]

요즘.. 센터처치 세미나 참가 신청 오리이빨 2018. 1. 23. 13: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센터처치 세미나에 대한 소식을 들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기 바란다. 센터처치 컨퍼런스 참가신청서 : 목회자 센터처치 컨퍼런스 참가신청서 : 목회자 * 필수항목 이메일 주소 * 이메일 주소 1. 이름 (Full name) * 이름은 반드시 실명을 기록해 주세요. 회비입금자와 신청자는 동일한 이름이어야 확인가능합니다. 내 답변 2. 당신의 성별은 무엇입니까? (What is your gender?) * 남성(Man) 여성(Woman) 3. 소속교회 (The name of the church to which you belong) * 내 답변 4. 소속교단(The denomination) * 내 답변 5. 당신의 현재 직위는 무엇입니까? (W... docs.google.com

성경의 사전적 해석과 안녕 [내부링크]

1. 나는 성경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들을 때마다 마음이 불편해진다. 그 중에 하나가 "아가페"가 있을 거 같다. 아가페, 필로스의 사전적 의미를 열심히 설명하며 아가페가 필로스와 얼마나 다른지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어려워진다. 아가페에 대한 해석을 제외하고도 히브리어와 헬라어 사전을 뒤적여가며, 그 안에 숨겨져 있는 뜻을 드러내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어려워진다. 언어에 대한 이해와 인간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다. 2. 안녕이라는 말이 있다. "편안 안"과 "편안할 영"을 합한 것이 바로 "안녕"이다. 내가 학생 때 학교에서 배우기로, 우리가 안녕이라는 말을 인사말로 사용하게 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는 하루에 멀다 하고 얼어죽거나 굶어 죽거나, 호환에 당하거나, 죽지 않는다 하더라도 하룻밤 새 탈이 생기기 일쑤라고 했다. 그래서 다음날, 그 사람이

신학교에서 신앙인으로 머무는 방법 [내부링크]

요즘.. 신학교에서 신앙인으로 머무는 방법 오리이빨 2018. 1. 24. 12: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학교에 가기 전에는 정말 뜨거웠는데, 신학교에 들어가고 났더니 갑자기 차갑게 식어버린 사람들에 대한 경험이 꽤나 많은가 보다. 또는, 신학교에서 너무도 신앙인 같지 않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되나 보다. 이런 책을 만나게 되었다. <How to stay Christian in Seminary> https://www.desiringgod.org/books/how-to-stay-christian-in-seminary How to Stay Christian in Seminary Seminary is exhilarating . . . and dangerous. Former seminarians David Mathis and Jonathan Parnell offer real-world advice for students eager to survive seminary with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내부링크]

요즘..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오리이빨 2018. 1. 27. 13:3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 영상이 있다. 오래 되긴 했지만 꽤 도움이 될 만한 영상이다. 영어이기는 하지만, 영상만 봐도 어느 정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7_dZTrjw9I&feature=youtu.be 2. 새로 들어온 사람이 불편한 교회, 매너리즘에 빠진 교회, 이미 구성원이 된 사람들에게는 편하지만, 새로 온 사람들에게는 부담이 되고 마음을 닫게 만드는 문화들, 디자인들이 우리 교회 안에 있지는 않을까? 이것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상이다.

온다며.. [내부링크]

요즘.. 온다며.. 오리이빨 2016. 1. 31. 6: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집에서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는 가장 가까운 지하철 역까지 한 대의 버스만 간다. 다른 버스는 다른 길로 간다. 2. 그런데 500미터만 더 가면, 다른 정류장이 나오는데 거기에도 버스가 한 대 있다. 여기서 또 200미터만 더 가면 다른 두 정류장이 있다. 그래서 처음에는, 버스 한 대를 놓치면 다른 정류장으로 뛰어서 거의 1킬로 가까이를 집 앞에서만 맴돌았던 기억이 난다. 3. 우리 집 앞 정류장에는 ㄷㅎ운수에서 운영하는 10번 버스가 있다. 정류장에서 기다리다 보면, 안내판이 보이는데, 이 안내판은 버스가 얼마 있으면 도착할지 알려준다. 어처구니가 없는 것은, 거의 한 번도 맞은 적이 없다는 거다. 2분 남았다 하여 20분씩 기다린 것만 수 회, 6분 남았다 하여, 20분 기다린 것도 수 회, 지하철 역까지 10분 거리인데 버스가 금방 올 줄 알고 기다렸다가 지하철 놓친 것만 수십 회다

목회자가 인정하기 두려워하는 7가지 [내부링크]

잡동사니 목회자가 인정하기 두려워하는 7가지 오리이빨 2016. 2. 1. 10:3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by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칼럼니스트 패트릭 마빌로그(Patrick Mabilog) 패트릭 마빌로그는 먼저 "목회자는 공인"이라 말하고, "그가 유명인이든 아니든 모든 목회자들은 그들을 주시하는 성도들의 눈으로부터 자유할 수 없다"면서 "지나친 압박감으로 인해 문제 거리를 숨기려는 경향이 있지만, 그것들을 완벽하게 숨길 수는 없다"고 했다. 1. 성도들의 이목이 큰 압박감으로 세상의 이목을 끈다는 것은 좋아보이지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아래 있는 많은 이들이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한 가지는 바로 그것이 항상 극도의 압박을 수반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성도들에 대해서도 다르지 않아서, 성도들의 이목을 끄는 것은 막중한 책임감을 수반한다. 2. 재정적으로 항상 어려운 교회 교회가 전체 재정의 82%를 성전세와 급여를 지불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세계적인 NGO인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내부링크]

요즘..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다. 오리이빨 2016. 3. 29. 22:1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보언 가문은 중세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몇 안 되는 진정한 귀족 가문들 중 하나로, 그들 가문의 문장은 팔레스타인에서도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집안이 기사도적인 전통에서 높은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커다란 실수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대체로 가난한 사람들이 전통을 간직하는 법이다.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유행으로 살아간다.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브라운 신부> 2. 귀족들은 전통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유행으로 살아간다. 가난한 사람들이 전통을 간직하는 법이다. 나는 전통을 매우 중요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았다. 나라도 그렇고, 학교도 그렇고, 그리고 교회도 있었다. 처음에 나는 전통 있는 가문, 전통 있는 교회가 부럽곤 했다. 하지만 실제 주변을 잘 돌아보았는데, 전통 있는 것이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님을 느끼기 시작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내부링크]

요즘..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 오리이빨 2016. 3. 30. 8:3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런 우스개소리가 있다. 교회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이란 내용이다. 새벽기도에 오래도록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집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새벽기도에 빠진 목사와 장로들의 빠진 횟수와 날자가 정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십일조를 정확하게 꼬박꼬박하는 신자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머릿속에는 십일조을 빼먹거나 제대로 하지 않는 동료 신자들의 목록이 빼곡히 들어 있습니다. 40일 금식기도를 다녀온 권사님의 눈길이 무섭습니다. 그분의 시선에는 '너는 왜 금식기도를 하지 않느냐'는 무언의 질타가 섞여 있습니다. 2. 이런 사람을 본다. 약속된 시간이 있는데, 항상 그보다 20분에서 30분 정도 일찍 오는 사람이다. 그리고 자기가 그렇게 기다렸기 때문에, 약속 시간보다 2분, 5분 그리고 10분 정도 늦게 오면 그것에 대하여 쓴 소리를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신앙과 신념 [내부링크]

요즘.. 신앙과 신념 오리이빨 2016. 12. 22. 21:2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신앙과 신념에 대한 영상입니다. 기독교인은 영화를 보면 안 될까요? 물론 영화를 볼 때 최소한의 선별 과정은 필요합니다. (너무 잔인한 영화 같은 것을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아직도 기독교인이 영화를 본다며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독실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떻게 영화를 볼 수 있느냐 생각하시는 분들이 아직도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우리의 믿음과 어떠한 연관이 있을까요? 이것에 대해 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앙과 신념 그리고 아래는 텍스트입니다. 마음이 급하신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어떤 임금님이 세상에서 가장 큰 진주를 발견했습니다. 이 진주를 뽐내기 위해서 임금님은 진주를 꾸미기 시작합니다. 진주를 꾸미기 위해 값비싼 비단과 보석, 물감과 여러 가지 장식물이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이 장식들 때문에 진주가 보이지 않게 됩니다. 진주를 꾸미려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 헤롯 왕과 예수님 [내부링크]

잡동사니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 헤롯 왕과 예수님 오리이빨 2016. 12. 27. 12:3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성탄 기념으로 올립니다. vingle 링크입니다. 안에 들어가시면 유투브 영상도 있습니다. 그리고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이나 핸드폰으로 보시는 분은 그 아래에 사진을 보시는 게 편할 거 같습니다. 헤롯 왕과 예수님 헤롯 왕과 예수님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카페로 놀러오세요 더 많은 내용이 있습니다ㅎ http://cafe.naver.com/christianli www.vingle.net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기독교가 신화들과 다른 점 영상을 보기 어려우신 분은 아래의 사진을 보세요^^ 카페로 놀러 오시면 더 많은 내용들이 있습니다. (아직 개설한 지 얼마 안 되었어요..) 그리고 블로그도 있습니다. blog.naver.com/pureshower www.vingle.net

언제나 말세 [내부링크]

요즘.. 언제나 말세 오리이빨 2017. 3. 15. 19:0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는 이렇듯 중요한 문화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첫 단계로,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는 균형감각을 익혀야 한다. 교회사를 살펴보면 이런 변화를 적절한 시각으로 볼 수 있다. 어느 세대든 간에 자신이 역사상 더없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믿는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는 5세기 초에 쓴 글에서 그 시대의 사람들이 좋았던 옛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즉 로마제국이 기독교를 지원하고 안전하게 지켜주던 시절을 그리워한다고 했다.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는 이보다 700년 후에 쓴 글에서, 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아우구스티누스 시대에 대해 향수를 느낀다고 했다. 그리고 16세기의 많은 저자들도 베르나르가 살던 시대를 깊이 동경하며 그 시대에 살아보고 싶어 했다. 그때 상황이 지금보다 훨씬 나았다! 과거의 상황이 훨씬 나았다고 믿기란 전혀 어렵지 않다.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과거는 쉽게 이상화되고

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내부링크]

요즘.. 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오리이빨 2017. 3. 22. 0: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테드강의)자유시간을 제어하는 법 - 로라 밴더캠(주어진 시간으로 우리가 원하는 삶을 만드는 법) 한 주에는 168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한 일을 할 시간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시간관리 전문가 로라 밴더캠은 바쁜 사람들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를 연구했고 이 연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한 주간 해야 할 일은 극단적으로 과대평가하는 반면, 주어진 시간을 과소평... www.youtube.com 자유 시간을 제어하는 법에 대해 로라 밴더캠은 이렇게 주장한다. 목표가 분명해지고, 그것이 나에게 정말 중요하다면 저절로 시간을 쪼개서라도 하게 된다. 하고 있지 않다면, 실제로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목표가 분명해지면, 우선순위가 달라지고, 필요없는 일은 하지 않게 되며 중요한 일에 집중하게 된다. 내가 두 개의 직업(2 job)을 가지면서, (그 중 하나인 교회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8) - 교회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8) - 교회 오리이빨 2018. 2. 10. 22:32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와 동남아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종종 이 아이들이 문화 충격을 받을 때가 있다. 아이들이 나랑 같이 놀다가 종종 내가 목사(reverend)라는 사실을 기억하고는 깜짝 놀라곤 한다. (전에도 언급했듯이, reverend는 안수를 받은 목사이고 pastor는 전도사, 강도사, 목사를 포함한다.) 목사가 이렇게 허물이 없냐고 놀라는 것 같다. 물론 목사가 이렇게 젊냐고 놀라기도 한다. 동남아에서는 정규 신학 교육을 받기 쉽지 않은 모양이다. 옛날의 우리나라처럼 몇 달 코스로 훈련을 받고 바로 pastor가 되는 거 같다. 그런데도 youth pastor(젊은이 사역자)를 제외하고 30대의 pastor는 거의 없는 거 같다. pastor가 30대라고 하면 엄청 젊다고 생각한다. 그런 데다가 안수를 받았는데도 30대의 젊은 나이라고 하니.

공과무용론? [내부링크]

요즘.. 공과무용론? 오리이빨 2018. 2. 20. 22:5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종종 공과무용론에 대해 듣곤 한다. 공과공부는 필요 없다는 거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역자들이 꽤나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공과공부를 거의 설교와 비슷한 수준에 놓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그 말을 들을 때마다 솔직히 깜짝 놀라곤 한다. 나는 공과시간이 짧아서 문제라고 생각하지, 공과가 아무런 효용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최소한 공과는 40분에서 1시간 정도는 해야 한다. 그런데 어른 예배(대략 1시간)에 맞춰서 끝내야 하다 보니, 공과를 20분 밖에 못하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2. 설교에 내가 가지고 있는 한 가지 신념이 있다. 그것은, 설교자가 암기하지 못하는 내용은 성도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거다. (물론 머리가 좋은 성도는, 설교자는 잊어버려도 기억하고 있을지 모른다.) 다시 말해, 설교자도 암기하지 못하는 내용을 어렵게 읽어가며 설교하는 것에 대해 자제해야

공과를 제자훈련처럼 [내부링크]

요즘.. 공과를 제자훈련처럼 오리이빨 2018. 2. 27. 0:0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성경공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물론 아이들이 성경공부를 지루하게 생각하는 것은 잘 알고 있다. 교사가 준비를 해 오지 않아서 그냥 공과 안의 글들을 읽기만 한다면, 아마 공과는 점점 더 지루해질 거다. 주일학교의 성경공부는 교사와 학생, 교재 사이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그런데 교사와 교재 사이에 상호작용이 있지 않다면, 교사가 먼저 교재의 내용을 감명깊게 생각하지 못한다면 학생은 당연 공과 시간을 재미없는 시간으로 생각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학생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만 있다면, 1시간도 짧을 거다. 그런데 학생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학생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거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의 기도제목을 들으면 벌써 20분이 지난다. 아이스브레이크 시간이 끝나면 10분이 지나 있다. 이제 막 제대로 된 이야기를 시작할 수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재료 8번째 - 돼지 비계? [내부링크]

요즘.. 세계에서 가장 영양가 있는 음식 재료 8번째 - 돼지 비계? 오리이빨 2018. 2. 28. 15:3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빙성 있는 내용인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1,000가지가 넘는 재료 중에 우리 삶의 영양을 채춰주는 가장 밸런스가 잘 맞는 10가지 재료가 선정되었다. 그리고 그 중에 8위가 돼지 비계란다. 1위 Almonds 2위 Cherimoya 3위 Ocean perch 4위 Flat fish 5위 Chia seeds 6위 Pumpkin seeds 7위 Swiss chard 8위 Pork fat 9위 Beet greens 10위 Snapper 2. 출처 Fatty Pork Announced as Top 10 Most Nutritious Food in the World Get the latest viral stories daily! Like us: Pork belly is considered the holy grail for most pork

세계 기도 [내부링크]

요즘.. 세계 기도 오리이빨 2018. 3. 15. 12:2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세계를 위해 기도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그들의 기도 제목이 무엇인지 아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예전에는 세계 각 나라의 기도 제목들을 모아 놓은 책도 있었다. 하지만 그 책의 단점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된 정보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2. 그래서 나는 큐티 책 중에 세계를 위해 매일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책을 선호했다. 출판된 이후 다음 책이 출판될 때(10년? 20년?)까지 업데이트를 할 수 없는 것보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되어 지금 당장 그 나라에 꼭 필요한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큐티 책이 좋겠다 생각했던 것이다. 3. 하지만 세계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도 제목을 올려주는 사이트가 있었다(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평균 한 달에 한 번은 기도 제목을 묶어서 올려주는 것 같다(7월과 12월 제외). 기도

치료자 예수? [내부링크]

요즘.. 치료자 예수? 오리이빨 2018. 3. 23. 12:0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학교 그룹 토의 시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를 교회적 차원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논의를 했다. (구약에서, 희년에 대해 다루면서 했던 토의였다.) 상담사를 부른다를 시작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그러던 중, 교실 한 쪽에 적힌 글귀를 보게 되었다. 복음을 선포해라. 치료자 예수를 전해라. 그 순간 망치로 얻어 맞은 거 같은 충격을 받았다. 어떻게 하면 이 아이에게 희년을 알려줄 수 있을지 이야기하면서 갖가지 자유를 말했지만, 그 안에 예수는 전혀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나 자신을 깨달았던 것이다. 다행히도(?) 나만 그런 것은 아니었다. 사실 이건 불행한 사실이었다. 여긴 신학교인데, 우린 모두 신학을 공부한다는 사람들인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예수는 대안으로도 들어가지 않았던 것이다. 2. 스스로 충격을 받은 나는, 예수를 전하는 건 어떻게 생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인터넷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인터넷 오리이빨 2018. 4. 9. 12:1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채플 시간에 인터넷에 연결할 수가 없다. Wifi는 커녕 데이터도 사용할 수 없다. 한국에서도 몇몇 교회에서는 예배 시간에 전화가 오지 않도록 만들었다고 알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거 같다. 한국 내에서는 이것이 불법이라는 소리도 있다.) 2.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인터넷을 사용하는 게 좀 귀찮다. 학교 Wifi를 사용할 때마다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적어야 한다. 또, 몇 시간에 한 번씩 재연결해야 한다. 3.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학교 와이파이를 사용할 때, 다음과 같은 공지를 한다. 매번 와이파이에 연결할 때마다 이 공지를 봐야만 한다. ㄱ. Banned Application The following application is banned from running in our wireless network:

자녀를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내부링크]

요즘.. 자녀를 생각하는 목회자가 되기 위하여 오리이빨 2018. 4. 13. 2:4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신학생이나 사역자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바로 PK에 대한 이야기이다. 목회자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나는 그들이 그들의 자녀들을 생각하기를 바란다. 목회자가 된다는 것은, 그들의 삶만이 아니라 그들의 배우자의 삶, 그리고 그들의 자녀들의 삶을 바꾸는 일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내가 만난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것을 잘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 같았다. 물론 내가 만난 많은 사역자들의 경우, 대개 자녀들을 많이 사랑했다. 때로는 도가 넘치게 자녀를 아끼는 사람들도 보았다. 하지만 그럼에도 PK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2. PK란 Pastor's Kid, 즉 목회자의 자녀이다. 하지만 자녀만큼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사람도 드물다. 많은 사람들에게 예수를 전한 사람도, 또

비가 오면.. [내부링크]

요즘.. 비가 오면.. 오리이빨 2018. 4. 17. 22:3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나는 비가 오는 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어딘지 어수선하고 분주하기 때문이다. 우산을 써야만 하는 것고, 꿉꿉한 것도, 신발이 젖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밖에 안 나가도 된다면 비가 오는 것도 좋을지도 모른다. 더러운 공기를 깨끗하게 씻어주고, 더운 날씨를 식혀주기도 하니까.) 2. 몇 년째 설교를 하면서, 비가 오면 아이들이 어수선해진다는 것을 깨달았다. 잘 집중하던 아이도 비가 오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뭔가 집중하지 못하는 분위기라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유치부를 맡았을 때는, 그날따라 이상하게 아이들이 잘 집중하지 못한다 하면, 예배 중간이나 직후에 비가 오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들이 어수선해지는 것은 초등부나 중고등부도 마찬가지였다. 심지어 어른도 비가 오는 날엔 보다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했다. 3. 음파가 비가 오는 날에는 더 잘 퍼진다는 것을 책에서 읽

드러난 비밀 [내부링크]

요즘.. 드러난 비밀 오리이빨 2018. 4. 24. 13:1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마 7:6-8) 『[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그들이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하게 할까 염려하라 [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1. 복음,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난 비밀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드러난(밝혀진) 비밀, 어떻게 보면 모순으로 느껴지지만 그 안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은 분명하다. 도대체 왜 사람들은 복음을,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드러난 비밀이라고 말하는 걸까? 복음은 밝혀졌다. 하나님의 말씀 또한 드러났다. 알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제 알 수 있다. 구하는 사람, 찾는 사람은 얻게 될 것이고, 문을 두드리는 사람에게 이 비밀

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내부링크]

요즘.. 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오리이빨 2018. 4. 25. 12:2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성경 파노라마를 하면서 아이들의 실력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미 아이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예전, 중등부를 맡았을 때부터 아이들이 성경을 잘 모른다는 것은 분명했다. 요셉, 모세, 아브라함, 다윗.. 역사 순서대로 이야기해 보라고 이야기하면 모세와 아브라함이 먼저 오고 요셉과 다윗은 나중에 오는 식이었다. 아마 많은 교회들 역시 상황은 비슷하리라 생각된다. 2. 올해, 아이들이 전반적인 성경의 흐름을 알았으면 해서 성경 파노라마를 주제로 잡은 공과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설교도 비슷한 순서로 진행했다. 그리고 충격적인 진실을 깨달았다. 지난 설교는 한나의 기도였다. 한나가 하나님께 아들 사무엘을 드리게 된 이야기가 나왔다. 그런데 이 내용을 아이들이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사무엘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렸다는 엉뚱한 해석을 듣게 되었다. (고등부 아이들이

싱가포르의 지하철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지하철 오리이빨 2018. 6. 18. 12: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서는 지하철을 MRT라 부른다. 각 나라마다 부르는 용어가 다른 거 같은데, subway나 train이라고 하는 걸 못 들은 거 같다. 역은 MRT station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지하철은 깨끗하고 작다. 어딜 가든 보통 1시간이면 도착한다. 가격은 비싼 편인데, 버스로 가는 것보다 훨씬 빠르게 도착한다. 버스로 30분 이상 가야 하는데, 지하철로는 10분 안 걸리기도 하는 거 같다. 버스 타고 1시간도 더 걸린 적이 있는데, 지하철 타고는 30분도 안 걸린 것도 본 적 있다. (그리고 막히는 시간이 되면 버스는 답이 없다. 지하철 타고 30분 걸린 곳을 버스 타고 2시간 간 기억이 있다.) 2. 한국의 지하철과 비교해,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에서는 화장실을 찾기가 어렵다. 한국의 경우 모든 역마다 화장실이 있는 반면, 싱가포르의 경우 상당히 큰 역인데도 화장실이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버스 정류장 오리이빨 2018. 7. 23. 12:5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에 와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버스 정류장이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 정류장까지의 길을 지붕으로 덮어 놓았다. 그러니까 간단하게 말해서, 이번 정거장에서부터 다음 정거장까지 걸어간다고 했을 때, 비에 맞지 않도록 배려해 놓았다는 것이다. (아직도 계속 만들고 있다.) 이게 생각보다 편한 게, 비가 오는데도 우산 없이 걸어다닐 수 있다. 집이 버스 정류장 근처라고 한다면, 30초-1분 정도만 비를 맞으면 된다. 아니면 비가 그칠 때까지 버스 정류장에 앉아 기다릴 수도 있다. 지하철보다 버스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편리한 시스템이다. 버스를 갈아탈 때마다 비 맞을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 건너편 정류장에서 갈아탄다고 해도,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어디에나 지붕이 있어서 비 맞을 염려가 없다. (그래서 친구 중에 한 명은, 비가 와도 그냥 우산을 안 가지고

치킨 뼈 버리기 좋은 종이 상자 [내부링크]

싱가포르 유학기 (SBC) 치킨 뼈 버리기 좋은 종이 상자 오리이빨 2018. 8. 10. 23:5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오늘 소개할 것은 종이 상자다. 싱가포르와 중국, 그리고 그 외 중국계 문화들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거 같다. 보통은 버리는 신문지로 만든다고 한다. 하지만 깨끗한 A4용지로 이 상자를 만들어서, 과자나 그 외의 음식을 담을 때 쓰기도 하는 거 같다. 신문지로 만들 때는 간이 휴지통으로 사용하기 좋은 거 같다. 특별히 한국 사람한테는 치킨 뼈 담기 좋은 거 같다. 2. 만드는 방법이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만드는데 어려움이 없지 않을까 한다. (학을 접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싱가포르의 조상 숭배 문화 - 돈 태우기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조상 숭배 문화 - 돈 태우기 오리이빨 2018. 8. 11. 0:0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싱가포르 사람들은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태운다. 돈을 태우면 부자가 된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짜 돈이다.) 또는 돈을 태우면 이 돈이 저승에 있는 조상에게 들어간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 문화가 많이 보편화되어 있는 거 같다. 지나가다가 종종 타는 냄새를 맡게 되는데, 거의 대부분 가짜 돈을 태우고 있었다. 게다가 타고 남은 재가 곳곳에 떨어져 있기도 했다. 2. 이 때문에 싱가포르에서는 이런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아마 사회 문제 라고 생각되는 모양이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대하여 [내부링크]

요즘.. 태어나지 않은 아이에 대하여 오리이빨 2018. 8. 13. 13:46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침례교에서는 유아세례를 인정하지 않는다. 2. 사람이 사람이 되는 것은 언제부터일까? 어머니의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람일까? 기독교에서는 정자와 난자가 어머니의 뱃속에서 수정될 때, 배아 때부터 사람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세속 윤리에서는 이 배아가 자라 척추가 보여야만 인간으로 인정한다. 즉, 14일이 안 된 배아(초기배아)는 인간으로 보지 않는다. 게다가 요즘은 태아 생명권과 여성 자기 결정권 사이에서 뭐가 더 중요한지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다. 태아는 기생충이고, 낙태는 큰 문제가 아니라는 그런 시각도 있는 모양이다. 3. 하지만 성경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람으로 인정한 것 같다. 다만 한글 성경보다 영어 성경의 번역이 더 태아의 생명권을 인정하는 것처럼 보인다. 4. 출애굽기 21:22의 한글 성경은 다음과 같이 번역한다.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임신한 여인을

싱가포르의 문화 - 자전거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문화 - 자전거 오리이빨 2018. 8. 13. 15: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요새 우리 나라도 자전거 문화가 많이 발달한 거 같다. 집에서 지하철까지 갈 때 항상 자전거를 애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렇게 번잡한 역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100대 이상의 자전거가 세워져 있던 기억 역시 난다. (자전거 거치대가 항상 모자랐다.) 다만 아쉬운 점은, 거치대에 자전거를 세우고 어디를 다녀오면 누군가 자전거 바퀴에 구멍을 낸다는 것이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그런 일이 있었다. (사람들 말로는, 자전거 가게에서 조금이나마 돈을 벌고자 그런 일을 한다는데, 본 적은 없다.) 2. 싱가포르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한국보다 자전거를 타기 쾌적한 거 같다. 한국에서는 자전거 도로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다녀서, 자전거가 다니기 불편하고, 또 가게에 잠깐 들어가려고 자전거를 세워두는 것도 쉽지 않았다. (도보에 방해가 될 수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교복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옷에 대한 규정이 있다. 여자는 짧은 치마를 입어선 안 되고, 남자든 여자든 민소매 셔츠를 입어선 안 된다. 그리고 상의는 무조건 카라가 있어야 한다. 남녀 모두 무릎 아래까지 내려오는 바지를 입어야 하는데, (물론 치마도 무릎 아래까지 와야 한다.) 상의도 카라가 있는 옷을 입어야만 한다. T-shirt를 입을 수 없다. 그리고 물론 슬리퍼도 신을 수 없다. 츄리닝을 입는 것도 본 적이 없다.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도 수업 후 운동을 할 때에는 옷을 갈아입는다. 2. 심지어 싱가포르의 신학교들 사이에서는 교복이 있는 거 같다. (매일 입는 건 아니다. 꼭 입어야 하는 날이 있긴 하지만.) 대개 카라티를 맞춰서 입는다. 우리 학교의 경우, 지금이 세 번째 교복이라고 하는데, 아마 더운 나라라 카라티를 교복으로 입을 수 있는 거 같다. 하긴 신학교뿐 아니라 중학교 고등학교 교복도 카라티인 걸 보면.. 그런데 신기한 건, 학교 이름이 새겨진 카라티를 이 아이들이

함께 쓰는 공과 001 - (사용 예제) 창세기 혼돈과 공허 [내부링크]

교회 함께 쓰는 공과 001 - (사용 예제) 창세기 혼돈과 공허 오리이빨 2018. 8. 23. 0: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이 게시판은 함께 공과를 만들기 위해 개설했습니다. 아마 요청에 따라 시리즈 공과 또는 주제 공과를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함께 만들어 가는 공과이기 때문에 몇 가지 주의하실 사항이 있습니다. ㄱ. 이 공과는 제가 혼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ㄴ. 내용에 오류가 있다면, 그 오류에 대해서 알려주시되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는 방법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ㄷ. 공과는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들어가기(ice breaking), 말씀, 그리고 적용입니다. ㄹ. 공과를 요청하실 때에는 구체적으로 요청해주시기 바랍니다. 원하시는 성경 말씀과 주제를 함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ㅁ. 공과의 틀, 주제, 들어가기나 적용 등에 들어갈 좋은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ㅂ. 함께 만들기 때문에 만드는

함께 만드는 공과 002 - (제안서 예제) 요나서 신앙과 신념 [내부링크]

교회 함께 만드는 공과 002 - (제안서 예제) 요나서 신앙과 신념 오리이빨 2018. 8. 23. 0:5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다음은 공과 제안서 작성 예입니다. 될 수 있으면 쪽지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메일은 스팸 처리가 될 수 있지만, 쪽지는 그런 것도 없고 나름 자주 확인하기도 하니, 가장 무난할 거 같네요. 제안서가 들어오면,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이름으로 만들겠습니다. 이후 사람들의 지혜를 모아 조금씩 공과 내용을 완성시켜가려 합니다. <함께 만드는 공과 0xx - 창세기 창조> 2. 예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내용처럼 제목, 본문, 내용, 적용, 기타 순으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에는 제목, 본문, 내용만 넣었습니다. 그리고 위의 내용 말고 intro, 공과 목적 등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그런데 아마 적용이나 intro는 함께 나누며 발전시켜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목 : 신앙과 신념 본문 : 욘 2:1-10 내용 : 가. 요나에게는 신앙이

함께 하는 공과 003 -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5:44 [내부링크]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3 - 원수를 사랑하라 마태복음 5:44 오리이빨 2018. 8. 25. 23:1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맡은 부서를 위해 매주 공과를 만들고 있는데, 한 번씩 사용하고 있는 공과를 이곳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공과 내용에 워터마크를 넣지 않는데, 앞으로는 워터마크를 넣고 누구든 블로그에 들어오면 워터마크가 들어 있는 공과를 드릴까 합니다. (공과 제작에 참여하신 분에게는 원본을 드릴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2.

정신 분석과 목회 [내부링크]

요즘.. 정신 분석과 목회 오리이빨 2018. 9. 8. 21:4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그 문제에는 이름이 있었다. 불안, 알코올 중독, 우울, 자기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전이, 역전이. 일단 문제에 이름이 붙여지면 어떻게든 손을 써 볼 수가 있다.. 그들을 문제로 보는 것이다.. 문제가 있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를 해결하면 된다. 그리고 내가 그 일을 썩 잘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하는 재능이 있었다. 목사로서 나는 결혼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가정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정체성 문제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 등, 여러 가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 틈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내가 하는 일은 좋은 일이었다. 내게 만족을 주었고, 다른 사람들도 좋은 일을 한다고 인정하고 칭찬해 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일이 아니었다. 적어도 내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일, 내가 부름받은 일은 아니었다. 내 회중을 이루는 사람들에게 문제가 많은

함께 하는 공과 004 - 예수님의 증인되기 [내부링크]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4 - 예수님의 증인되기 오리이빨 2018. 9. 14. 20: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아무래도 제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공과의 경우는 그 공과만 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네요. 설교에 맞춰 만든 공과이다 보니 일단 설교를 통해 이미 한 번 다룬 내용을 공과에 중복해서 담을 수 없네요.

함께 하는 공과 - 확신반/제자훈련 터 다지기 코스 - 두 가지 증거 [내부링크]

주의 : 이 공과는 아래 링크의 "국제제자훈련원"에서 나온 <제자훈련의 터 다지기>가 아닙니다. [갓피플몰] [개역개정판] 제자 훈련의 터 다지기 : 평신도를 깨운다 - 제자훈련 1 mall.godpeople.com 1. 이번에 올리는 공과는 총 5주 과정의 공과입니다. 확신반이라는 이름으로, 구원의 확신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사실 구원의 확신이라고는 했지만, 공과 내용은 기독교 변증에 기초했습니다.) 여러 권의 기독교 변증서를 보고 구성한 공과로,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청년부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내용은 어려운 편이지만, 현재까지의 경험에 비추어 상당한 비율의 학생들이 신앙에 대한 의심을 지울 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대학생들에게는 5주 과정의 훈련을 마무리한 뒤, 이 훈련을 통해 얻은 점에 대해 작성하게 했는데, 그 내용이 공동체의 많은 사람들에게 도전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제자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맛보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 내용입니다. 또는 고등부와

인도의 교회와 결혼 [내부링크]

요즘.. 인도의 교회와 결혼 오리이빨 2018. 10. 5. 22: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인도에서는 안수를 받은 목사가 결혼 증명을 해줄 수 있다고 한다. 정부에서도 이것을 인정해주며, 다시 말하면 공무원이 하는 절차를 목회자가 대신 해줄 수 있다고 한다. 2. 인도의 교회는 결혼에 관하여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례로, 인도의 교회에서는 성도가 결혼할 때, 9개월의 약혼 기간을 둔다고 한다.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라고 한다. (결혼 전에 임신했다면 교회에서 결혼할 수가 없다.) 불신자와 결혼하는 경우에도, 불신자가 회심하지 않는 이상 결혼식을 주관하지 않고, 또 목회자가 결혼하는 가정의 집에 찾아가 축복(축복 기도) 해주는 것도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 (불신자가 거부해서가 아니라, 교회에서 인정해주지 않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반대의 이유 때문에 목회자가 축복하는 것이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서로를 미워하게 만드는 세상 [내부링크]

요즘.. 서로를 미워하게 만드는 세상 오리이빨 2018. 10. 16. 23: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아담의 타락 이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깨어졌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평화만이 가득하던 세계가 미움이 가득한 세계로, 형제가 형제를 죽이는 세계로, 사소한 이유로 사람을 죽이는 세계로 바뀌었다. 전쟁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사람을 잘 죽이는 잘 죽이는 자를 전쟁 영웅으로 존경하는 세계가 되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알게 된 뒤, 나폴레옹을, 징기스칸을, 알렉산더를 존경했던 어렸을 적 내 모습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기억이 난다. 이 사람들을 존경하도록 만들었던 이 사회에 대해 다시 생각해본 기억도 난다. 2. 사람은 사람을 어떻게 미워하게 될까? 한 사람이 잘못된 경우 그 사람을 싫어할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오해가 겹쳐서 싫어하게 되는 것 같다. 개인과 개인만이 아니라 단체와 단체도 비슷한 것 같다. 서로를 오해하게 만들고, 그 오해의 골을 깊게 만드는 이 사회에

십계명 그리고 카카오페이지 소설 황제가 돌아왔다 [내부링크]

1. <황제가 돌아왔다> 라는 소설이 있다. 토라나 케노시스 같은 용어들을 보면 이 안에 기독교적 세계관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다. 전체 줄거리만 보아도, 이 소설이 반지의 제왕과 비슷한 테마를 가지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반지의 제왕>은 <나니아 연대기>를 지은 C. S. 루이스를 기독교의 세계로 이끈 J. R. R. 톨킨이 쓴 판타지 소설이다. <반지의 제왕>은 판타지 소설의 계보를 말할 때 거의 시초로 여겨지고, 톨킨은 판타지 소설의 대부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엘프와 드워프의 이미지는 톨킨에게서 나왔다고 보면 된다. (톨킨 이전의 엘프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엘프와는 너무도 다르다.) 간단하게, 반지의 제왕의 테마는 이렇다. 인간에게는 적법한 왕이 있는데, 그 왕이 사라졌다. 이후 섭정이 인간들을 다스리게 되는데, 왕이 없는 인간이 얼마나 비참한지에 대한 내용이 그 테마이다. 그리고 결국 영광된 왕의 귀환에 의해 회복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황

함께 하는 공과 006 - 내 안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 양심 [내부링크]

교회 함께 하는 공과 006 - 내 안에 남아 있는 하나님의 형상 - 양심 오리이빨 2018. 10. 22. 15:27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포켓몬의 카톨릭 감성 [내부링크]

요즘.. 포켓몬의 카톨릭 감성 오리이빨 2018. 10. 24. 16:4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포켓몬 고의 카톨릭 감성 1. 바티칸에서 아이폰 게임이 나왔다(2018년 10월 19일). 바로 Follow JC Go이다. 과거, 악마의 음료라 여겨지던 커피에 교황이 세례를 주고 마시기 시작했던 것처럼, 포켓몬 고에 세례를 주고 만든 것이 바로 이 어플이 아닐까? 게임의 방법은 포켓몬 고와 똑같다. 포켓몬을 잡는 대신 카톨릭에서 정한 성자와 성경 인물을 잡으면 된다. 2. 어플 출처 Follow JC Go by Fundación Ramón Pané, Inc. https://itunes.apple.com/kr/app/follow-jc-go/id1435610234?l=en&mt=8 기사 출처 https://qz.com/1434327/vatican-supports-an-app-that-is-pokemon-go-for-saints/?utm_source=qzfb

풍등 sky lantern [내부링크]

요즘.. 풍등 sky lantern 오리이빨 2018. 11. 6. 12:0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풍등風燈은 중국에서는 공명등孔明燈이라고 하며, 대만에서는 천등天燈이라고 부른다. 중국 공명등의 유래를 보면 제갈공명이 중국 삼국시대 때 전쟁을 치르면서 상대 진영에 포위되어 곤경에 빠진 뒤 성을 빠져나갈 도움을 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었다고 한다. 공명은 바람의 방향을 계산한 뒤 떠다닐 수 있는 초롱을 만들고 거기에 구원 소식을 매달아 날려서 그 위험으로부터 벗어났다고 한다. 그 후 이것을 공명등이라 칭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경상남도 지역의 서당 생도들이 동짓날 저녁에 등싸움을 하면서 풍등을 만들어 놀았다고 한다. 등싸움은 서당의 생도들이 이웃 서당의 생도들과 등불을 가지고 싸움하는 놀이로서 초롱쌈이라고도 한다. 등싸움이 시작되기 직전에 등제燈祭를 드리는데, 서당의 대궁(보)에 ‘서제지구書齊地區’라고 써 붙이고, 간단한 잔치를 끝내고 나서 등싸움 장소로 출발한다. 이때

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내부링크]

요즘.. 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 오리이빨 2018. 11. 8. 2:00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직장 내에서 친분이 있는 몇몇 사람에게만 몰래 선물을 돌리는 식으로‘선물 차별’을 받아 기분이 상했거나 서운했던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도 4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_id=200712281138521#csidx055bd3f79dc25a0a330ac695242b1c0 1. 상대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하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주는 것이다. 실수를 들추어 내거나 상대의 연약한 점을 억지로 드러내게 하는 것도 했다. 다른 하나는 자기가 상대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을 들어 상대를 부끄럽게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더 돈이 많다면 더 비싼 물건들을 통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만들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이런 방법들을

앵그리맨 [내부링크]

요즘.. 앵그리맨 오리이빨 2018. 11. 19. 19:5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우리 학교에는 앵그리맨angryman이 한 사람 있다. 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사람이다. 언제나 자기 의견을 말하고, 자기 의견대로 되지 않으면 화를 내는 사람이다. 1년 넘게 이 사람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면서 내린 결론은 참 인생 피곤하게 산다는 것이다. 2. 일단 이 사람은 군대에서 오래도록 생활했다. 덕분에 깨끗한 것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 학교 기숙사에는 중국인 학생들이 많다는 점이다. 여자 기숙사를 예로 들자면, 중국인 학생들과 그렇지 않은 학생들 사이에 어떤 갈등이 있다고 한다. 중국인 학생들이 너무 더럽게 기숙사를 쓰는 것이 그 문제의 발단이다. 내가 듣기로, 중국에서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시작하면서부터 중국인들의 인성이 심각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귀하게 자라다 보니 남을 배려할 줄 모르고, 시끄럽고.. 거기가 같은 기숙

The story of Mujige Fish [내부링크]

요즘.. The story of Mujige Fish 오리이빨 2018. 11. 21. 17:21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The story of Mujige Fish There was much beautiful fish in the palace of Poseidon, the god of the sea. Poseidon's palace is rich in food and there are many places to stay so that fish don't have to hurt or eat each other. In Poseidon's palace, the fish could just show off their beauty. To see these beautiful fish, many other gods also visited Poseidon's palace. Poseidon's pride in the beautiful fish was great, and Poseidon used

사역자가 사임할 때 [내부링크]

요즘.. 사역자가 사임할 때 오리이빨 2018. 11. 27. 16:0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죽어도 좋아!> 중에서 1. 사역자들과 만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들었지만, 12월이 되어가면서 유독 많이 듣는 이야기들이 있다. 특별히 사역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사역자들에게서 듣게 되는 이야기이다. 부서에서 한참 괴롭힘(?)을 당한 뒤, 이 부서에서는 자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사역자는 교회를 옮기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정작 교회를 옮기려고 하니, 마치 서운하다는 듯이 말하며, 교회를 옮기는 자신을 나쁜 사람처럼 생각한다는 것이다. 생각보다 이런 일들일 비일비재한 것 같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그 사역자를 필요로 하면서, 평소에는 전혀 필요하지 않는 사람인 것처럼 함부로 대해온 것이다. 2. 사람들이 종종 오해하는 바와는 다르게, 사역자들은 그렇게 부유하지가 않다. 사역자가 첫 달에 받게 되면 사례는 50만 원부터 150만 원 사이이다. 150만 원도 극소수의 교회에

싱가포르의 문화 - 바지 뒷주머니에.. [내부링크]

싱가포르, 삶과 여행 싱가포르의 문화 - 바지 뒷주머니에.. 오리이빨 2018. 12. 10. 16:39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한국에 있을 때,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핸드폰을 넣는 것을 많이 보지 못했다. 물론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봤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런 사람을 거의 보지 못한 거 같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 거 같다. 첫째, 내 기억에 의하면, 바지 뒷주머니에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넣으면, 소매치기가 훔치기 쉽다고 했던 뉴스가 나온 뒤부터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바지 뒷주머니에 무언가를 넣지 말라고 했던 거 같다. 2000년대 초반으로 기억한다. 둘째, 이건 이해가 안 가는 거지만, 뒷주머니에 스마트폰을 넣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런데 아이폰을 뒷주머니에 넣었다가, 아이폰이 구부러졌다는 기사가 있었던 뒤부터 스마트폰을 뒷주머니에 넣는 게 많이 줄어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이폰의 첫 플러스 모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셋째, 바지 뒷주머니에

본질과 비본질, 수단과 목적, 그리고 리터라티 [내부링크]

요즘.. 본질과 비본질, 수단과 목적, 그리고 리터라티 오리이빨 2018. 12. 13. 16:45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그 사람이 잘 교육받은 사람이든 아니든 본질과 비본질을 헷갈려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간단하게 말하면, 수단과 목적을 착각한다는 사실이다. 교회 내에서 자주 말하는 것 중 하나가 본질과 비본질이다. 그런데도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 본질을 강하게 요구하는 사람들도 이것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럴 경우 세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첫째, 본질과 비본질을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 본질을 강하게 요구할 경우, 그 사람은 사실 본질이 아니라 비본질을 본질인 양 요구하게 된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예배의 상이 있는데, 그것에 맞지 않을 경우 이건 예배 같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그 예이다. 오르간이 없는 예배가 어떻게 예배냐고, 피아노와 키보드를

노년을 위한 성경구절 [내부링크]

1. 일본에서 연락이 왔다. 부모님 칠순 잔치를 위한 감사패를 만들려고 하는데, 좋은 성경 구절을 추천해 달라고 했다. 그래서 한 번 찾아보았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을 우리가 알고 믿었노니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사랑 안에 거하는 자는 하나님 안에 거하고 하나님도 그의 안에 거하시느니라 (요일 4:16)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 71:18) 12 의인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리로다 13 이는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뜰 안에서 번성하리로다 14 그는 늙어도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니 15 여호와의 정직하심과 나의 바위 되심과 그에게는 불의가 없음이 선포되리로다 (시92:12-15) 10 이제 보소서 여호와께서 이 말씀을 모세에게 이르신 때로부터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방황한 이

표면적 의미와 심층적 의미 [내부링크]

1. 예배 시간에 아이들과 이 말씀에 대해 나눈 적이 있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give thanks in all circumstances, for this is God's will for you in Christ Jesus.』(1Th 5:18, NIV) 여기서 <범사>, <in all circumstance>란 어떤 의미인지 나누라고 했더니 한 고등학생이 이렇게 대답했다. "everyday에요." 그 의미가 뭐냐고 다시 물었더니, "everyday는 everyday에요." 라고 대답했다. 2. 밥 먹었니?..라고 물었더니, "밥 안 먹었는데? 국수 먹었어." 같은 소리를 하는 학생을 보며.. 이게 농담인지, 아니면 심층 의미를 이해할 수 없는 건지 의아했던 생각이 든다. 3. 그런데 성경을 이해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심층 의미, 문화적 코드, 온 인류가 가지고 있는 공통 감성(또는 인문학적 감성) 등을 이해하지 못하면

Lord Jesus vs Lord Jesus Christ [내부링크]

1. 학교 숙제로 신약 원어를 번역하다보면 여러 가지 영어 성경들을 함께 보곤 하는데, 그럴 때마다 가끔씩 드는 의문들이 있다. KJV가 가장 직역에 가깝고, ESV와 NAVB가 중간, NIV는 약간 의역이 많은데 성경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렇게 엄청 큰 차이는 아닌 거 같다. 하지만 가끔, 잉? 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KJV와 NKJV를 신뢰하려고 하면 할수록 잉? 하는 사태가 계속 일어난다. "가장 직역에 가까운 성경 아니었어?" 하는 생각을 가끔 물리치는 번역들이 있다. 고린도전서 5장 4절을 보자. 2. <개정>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바른> 『너희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님의 능력으로』 <쉬운> 『여러분이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이고, 나의 마음이 우리 주 예수님의 권능과 함께 여러분과 함께 있으니,』 KJV만 성경이고, 나머지 영어 번역들은 오류 투성이 번역이라고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 두려운 것 [내부링크]

돈이 사람을 변화시키는게 아니라 단지 그들의 가면을 벗길뿐이다. 만약 누군가 천성적으로 이기적이거나 거만하거나 탐욕스럽다면, 돈은 그것을 밖으로 드러나게 해줄뿐이다. 그게 전부다. Money doesn’t change men, it merely unmasks them. If a man is naturally selfish or arrogant or greedy, the money brings that out, that’s all. 헨리 포드 / Henry Ford 1. 어려서부터 두려워하던 것이 하나 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 부끄럽지 않기를. 여기서 높은 자리에 대해 여러 가지 정의를 내릴 수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높은 지위에 올라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일 때, 그리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할 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많이 보았다. 상대적으로 낮은 위치에 있을 때 우리의 인격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더 잘 보여야 하고 보이려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을의 위치에 있을

BUILD [내부링크]

1. Being United In Love and Deed 사랑과 실천으로 하나됨(또는 연합) - 출처 ; SBC 학생회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골 2:2, 개정)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골 3:14, 개정)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요일 3:18, 개역)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 이루었나니』(갈 5:14, 개역)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빌 2:3, 개정)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개정)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5, 개정)

늦은 시간에 전화..? [내부링크]

1. 요즘 문화가 많이 바뀌고 있다는 걸 자주 경험한다. 그 일례로 늦은 시간에 전화하거나 카톡을 문제는 것이 있다. 요즘은 몇 시에 연락하는 게 실례가 될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에게 연락을 할 때에는 예의상 5시 이전에는 카톡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했다. 수업 중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9시 이후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했다. 너무 늦은 시간이니까. 2. 그런데 얼마 전에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 요즘 아이들은 9시 전에 카톡 보내는 걸 실례라고 생각한다고. 9시나 10시 이후에 카톡을 보내야 한다고. 그때는 되어야 아이들이 핸드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거다. 3. 또 요즘 아이들이 불면증에 많이 시달린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밤 늦게까지 핸드폰을 보느라, 친구들과 카톡하느라 잠을 못 잔다는 거다. 그래서 새벽 5시, 6시까지도 친구들이랑 연락하느라 수업 시간에 졸게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이건 불면증은 아닌 거 같은데..? 싶지만 아이들 입장에서는 불면증인 모양이다. 인스타그램

I am.. (nationality) [내부링크]

1. I am from Korea. I am Korean. 위의 두 문장은 같은 말일까? 아마 우리 모두는 대개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2. 그렇다면 이것은 어떨까? I am from China. I am Chinese. 이 두 문장 사이에 차이가 있을까? 놀랍게도, 엄청난 차이가 있다. 3. 외국에 사는 Chinese의 말을 들으보면, Chinese와 China people (or China Chinese)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자기는 Chinese이지만 말레이시아 사람, 싱가포르 사람, 미국 사람이라는 것이다. 인종은 중국계이지만, 국적은 중국이 아니라는 거다. 처음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약간 놀라웠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의 정체성은 전혀 중국인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마치 고려인과 조선족이 스스로 한국 사람이라고 생각 안 하는 것과 같다. 4. 심지어 그들은 중국인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시끄럽고 더럽고 예의없기 때문이란다. 같은 Chinese여도 Ch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졸업사진 [내부링크]

1. 한국에서는 가운을 졸업 사진 찍을 때 한 번, 졸업식 때 한 번 빌려주는 게 다이지만 싱가포르의 신학교에서는 한 달 넘게 빌려준다.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빌려주니 정확하게 따지면 한 달 반을 빌려주는 거다.) 그래서 졸업 가운을 입고 보타닉가든이나 이곳저곳에 가서 사진을 찍고 오기도 한다. (아마 돈 때문에 그럴 거다. 한국 사람들은 원우회에서 가장 싸게 빌릴 수 있는 곳을 찾아서 그랬지 않았을까. 필요할 때만 딱 쓰고 마는 가성비가 높은 방식으로 말이다.) 한국에서는 대개 하루씩 두 번 빌리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큰 차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졸업 가운 빌려주는 업체에서 오늘은 이 학교, 내일은 저 학교에 빌려줘야 하니 그런다는 생각은 든다. 2. 한국 신대원에서의 졸업사진은 보통 10분 정도 가운을 빌려주면 책을 들고 의자에 앉아서 찍는 개인 사진이 대부분이다. 그 외의 사진은 정장을 입고 찍었던 걸로 기억한다. 반을 몇 개의 조로 쪼개어서 같이 사진을 찍었던 걸로 기

공룡은 언제 발견되었을까? [내부링크]

1. 공룡은 그리스어 δεινόσαυρος(데이노사우로스)의 역어이다. 1842년 영국의 고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은 "파충류에 속하는 이 특별한 부류"에 대해 처음으로 공룡이라는 이름을 붙였다.[1] δεινόσαυρος는 "무서운", "놀라운"을 뜻하는 그리스어 δεινός(데이노스)와 "도마뱀"을 뜻하는 σαύρα(사우라)가 합쳐진 단어이다.[2] 오언은 공룡의 크기와 위엄있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으며, 이빨, 발톱 등의 생김새를 기준으로 분류하였다.[3] 한국어 공룡(恐龍) 또한 무서운(恐) 용(龍)이란 뜻이다. 2. 그럼 우리가 공룡을 발견한 건 언제일까? 1800년대에 처음 공룡 뼈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When Was the First Dinosaur Discovered? | Scholastic Learn how scientists uncovered the first dinosaur bones in the 1800s, and how excitement grew in the

싱가포르의 위생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 오기 전까지 싱가포르에 대한 환상이 있었다. 침만 뱉어도 끌려간다는 말이 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는 엄청 깨끗하겠다는 환상이었다. 2. 그런데 싱가포르에 2년 정도 머물면서 싱가포르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길가에 쓰레기를 버린다. 지나가다 보면 정말 쓰레기를 많이 볼 수 있다. 또 몰래 껌을 씹는 사람들도 있다.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나가다가 껌 밟은 경험에 대해 나누는 걸 들었다. (생각보다 자주 있는 모양이다.) 물론 한국보다 바닥에 껌 자국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전혀 없는 건 아닌 것 같다. 나도 몇 번이나 껌 테러(?)를 당한 기억이 있다. 3. 담배 문화는 한국보다 좋지 않은 거 같다. 어딜 가나 담배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또 사람들이 담배를 피면서 잘 걸어다닌다. 남녀를 상관하지 않고 담배를 피며 걸어다녀서, 길빵의 위험성이 있다. 특히 길가에 놓여있는 쓰레기통 주의는 담배 피는 사람들이 모여서 쉬지 않고 담배

카테고리의 중요성 [내부링크]

1. 한 번은 담임 목사님이, "ㅇㅇ 좀 부탁해요"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맡은 부서 안에는 ㅇㅇ가 없었다. 도대체 누굴 말씀하시는 거지? (사실 이때 몸살 기운이 좀 있어서 머리가 잘 안 돌아가기도 했다.) 담임 목사님이 졸업생이라고 말씀하시자마자 바로 누군지 깨달았다. 2. 생각의 발상을 전환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게 힘든 이유는 우리가 생각을 할 때 카테고리를 만들기 때문이다. 카테고리를 쉽게 넘나드는 건 남다른 재능이 필요하지만, 카테고리 안에서 생각하는 것 또한 상당한 장점이 있다. 한정된 뇌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좋은 거 같다. 또한 논리력을 평가하는 것도 우리가 얼마나 카테고리를 잘 구분하는가에 있기도 하다. 컴퓨터를 예로 들자면, 방대한 양의 자료 안에서 어떤 자료를 검색할 때 카테고리가 잘 나뉘어 있으면 훨씬 빠르게 찾을 수 있다. 100개 이상 나뉘는 폴더 중에서 하나만 검색하면 된다. 만약 이 안에 없다면 바로 윗 계층의 포더를

한국과 싱가포르 교수님의 차이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신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많지 않아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학생들과 최대한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았다. 총신 신대원의 경우, 1학년 신입생들에게 교수를 배정하여 상담을 하게 한다. 열심이 있는 교수님들의 경우 많은 시간을 소비하여 학생들을 만나지만, 꽤나 많은 교수님들의 경우 한꺼번에 10명을 5분 정도 상담하기도 한다. 그것도 3년 동안에 딱 한 번 있는 상담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싱가포르 바이블 컬리지의 경우 1년에 한 번은 꼭 교수님께 개인적으로 상담을 받는다. 게다가 열 명 정도씩 교수에게 배정되는데, 매주 1시간 정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 그런데 심지어 EAST 신학교는 SBC(싱가포르 바이블 컬리지)보다도 학생과 교수 사이의 간격이 가깝다고 들었다. 게다가 숙제로 SBC보다 많이 적어서 학생들도 교수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다 여유롭게 보낼 수 있다고 한다. 2. 시험에 있어서도 한국 신학교와 싱가포르의 신학교 사이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한국의

목회자 사모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어떤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사 사모가 사모를 직업으로 안다." 선교사들 모임 중에, 목사 사모님 한 분이 이렇게 물어보셨다는 게 그 이유였다. 선교사 사모도 사모라 부르는 게 맞냐고. 선교사님 말씀에, 사모란 목사의 배우자에게만 붙여지는 어떤 칭호가 아닌데 왜 목사 사모는 자기가 사모라는 사실을 특별하다고 강조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2. 동일한 그 선교사님이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사 사모가 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왜 사역자들은 그런 자매를 안 만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위의 이유였다. 목사 사모 되기를 사모하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 목사 사모가 특별하고 귀하다는 인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그런데 이것을 교회에서 조장하는 것 같다. 마치 목사 사모가 직업인 것처럼 어떤 교회에서는 사모가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물론 여기에도 몇 가지 바람직한 이유들이 있기는 하다. 하지만 목사 사모라는 이유로 자신의 삶 또는

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내부링크]

1. 본질과 비본질에 대한 개념은 교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 중에 하나이다. 문제는 이 개념을 아주 얕게 접한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원래 본질과 비본질은 두 가지 문제가 싸우게 될 때 둘 중 보다 본질에 가까운 것에 손을 들어주는 것이 원칙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비본질적이라 생각되면 배척한다. 내 생각에는 아마도 용어의 문제도 있지 않을까 싶다. 본질은 중요한 것, 비본질은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해 본질과 비본질을 자로 잰 듯이 아주 쉽게 나눌 수 있다고 오해할 수 있다. 특히나 생각이 굉장히 얕은 사람들에게서 이것이 나타난다. 하지만 본질과 비본질은 나누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다. 심지어 비본질이 본질을 위해 사용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신앙과 신념, 그리고 취향이라는 세 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었다. 이것이 보다 정의하기가 쉽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또는 신념)에 대해 보다 너그럽다고 느껴진다. 기독교 신앙 안에서 신앙에 대한 정의는

신앙과 신념을 착각하는 사람들에 대하여2 [내부링크]

1. 교회의 모든 것을 본질과 비본질로 나누어 생각하는 사람들은 교회는 본질적인 것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념이나 취향과 관련된 것은 모조리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교회 안에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두 가지 오류가 나타나는데, 첫째는 본질이 뭔지 모르면서 무작정 부수적인 것을 치부하는 문제이다.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교회 안에 굉장히 많다. 특히 교회 안에서 친교를 못하게 한다. 마치 친교는 세상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것과 같다. 하지만 참된 친교는 그리스도 안에서만 이루어진다. 또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친교를 보여주어야 한다. 2. 또 한 가지 오류는, 이 사람들은 본질과 비본질을 마치 자로 잰 듯이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굉장히 순진한 생각이다. 솔직히 나는 대학교 선교단체에 속한 대학생들 사이에서만 이런 생각을 하는 줄 알았다. (내가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굉장히 교만했다.) 이런 사람 중 한 분에게 나는 이런 이야기도 들었다. 수련회가 필요하냐

보타닉 가든 유명 과일주스 가게 [내부링크]

보타닉가든 근처에는 아담 로드 푸드 센터가 있다. 여기서 가장 유명한 집이 아담 로드 치킨 라이스와 Fruitopia이다. 치킨 라이스는 별로 안 좋아해서 잘 모르지만 Fruitopia는 정말 맛집이다. 그 중에서도 파워 아보카도(3$)가 맛있다. 가게 주인 말에 의하면, 나섬교회 청년들이 자주 오는데, 파워 아보카도에 초콜릿 들어간 음료(3.5$)가 또 인기라 한다. 팁은 얼음응 넣지 말 것. (요새는 이야기 안 해도 얼음 안 넣어주는 것 같지만.) 배가 많이 고프지 않을 때는 식사를 이 음료로 대체하기도 했는데, 땀을 많이 흘리다보니 이런 음료수가 많이 당기는 것 같다. 싱가포르 신학교 학생들도 자주 오는 과일주스 가게이다. (그 바로 옆집도 과일주스 가게인데, 선배들 사이에서 별로 인지도가 좋지 않았다. 몇 년 전엔가 옆집 과일주스를 먹고 한 번 단체로 배탈이 난 적이 있다고. 지금은 그런 일이 많이 사라진 거 같긴 하지만.)

졸업 리허설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는 졸업식을 앞두고 온 졸업생이 모여서 졸업식 예행 연습을 한다. 한국의 신학교 같은 경우는 설명만 듣고 싶어하고, 예행 연습을 하려고 하면 싫어하는데 이런 부분에서는 확실히 문화가 다르다. 이 부분을 보면 확실히 한국 사람들의 성향이 드러나는 것 같다. 성미가 급하고, 졸업식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싱가포르 신학교에서도 유독 한국 사람들이 졸업식에 안 나오려 하거나 졸업식을 귀찮아 하는 것을 느꼈다. (나도 포함해서다.) 가장 다르다고 느낀 것 중에 하나가 초청장 문제이다. 한국 사람들은 졸업식에 초대를 하는 것부터가 미안한 일로 생각하는데, (또 다른 행사를 만들었으니까) 다른 나라 출신 학생들은 초청장이 부족하다고 구걸하고 다니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초대받은 것도 굉장히 영광스럽게 생각하는 것을 보았다. 또한 아이들이 계속에서 나에게 묻는 게, 부모님 오시냐고 궁금하다는 것이었다. 안 오신다고 하니, 굉장히 안타까운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다른 아이

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 출결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신학교의 채플은 90%의 참석을 전제로 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90%는 90%의 필수 참석과 10%의 자유가 아니다. 2. 이스트 신학교와 총신의 시스템은 대략 다음과 같다. 90%의 필수 참석과 10%의 자유이다. 필수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비율만 맞춘다면 그 이후는 자발적인 참석이 가능해진다. 즉, 예기치 못한 상황일 때 빠질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한국의 많은 신학생들은 이것조차도 굉장히 싫어한다. 억지로 드리는 게 무슨 예배냐. 자발적으로 드리지 않는 이상 이건 예배가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대학교 선배 중에 한 분은, 출결을 해야만 하는 것은 예배로 생각하지 않겠다며 채플 시간내내 인터넷 쇼핑을 하거나 만화책을 보기도 했다. 예배가 아니니 자신은 마음대로 하겠다는 거였다. (결국 이분은 총신은 자신과 안 맞는다며 독립교단으로 옮겼다고 한다.) 확실히 자발적으로 드리는 예배와 억지로 드리는 예배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는 모양이다. 그리

본죽 [내부링크]

1. 한국에 돌아가기만 하면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리라, 그렇게 다짐하고 한국에 도착한 것이 5월 28일 밤. 그런데 몸이 아프면서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한국에 오기만을 그렇게 기다렸는데.. 명랑 핫도그, 두끼 떡볶이, 니뽕내뽕, 오쭈뿐만이 아니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새로운 음식들을 먹어보리라 기대하며 한국에 도착하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려 왔었다. 그런데 몸살에 걸렸다고 소화를 시키지 못해 제대로 먹지를 못한 게 일주일이나 된 것이다. 2. 인도를 여행하면서 한식이랍시고 친구가 시켜준 말도 안 되게 매웠던 떡볶이와 기가 막히게 짰던 김치찌개, 자장면이라고 팔았던 짜파게티를 먹으며 한국에 돌아오기만을 그렇게 기다렸었다. 외국에서 먹는 한식은 정말 비싸기만 하지 참 맛이 없다. 그래서 더 한국의 맛을 그리워했던 거 같다. 특히 싱가포르에서는 한식이 매우 비쌌기 때문에 인도와 베트남을 여행하려 긴축 정책에 돌입해 있었던 나는 그 먹고 싶었던 두끼 떡볶이(2만 원)와

구글과 네이버 지도앱의 차이점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서는 네이버 지도앱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싱가포르에서 사는 2년 동안 구글 지도앱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런데 구글을 사용하면서 어찌나 불편하던지. 언제 횡당보도를 건너야 하는지 같은 건 하나도 없이 대충 건너게끔 표시되어 있었다. 2. 2018년도, 잠시 한국에 있는 동안 네 명의 외국인들이 찾아와 가이드를 해준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친구들에게는 네이버 지도앱을 소개해주었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 외국인들은 네이버 지도 영어 버전을 사용할 수 있었다. 우리 나라 대단하다고, 네이버 정말 놀라운 일 해냈다고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모른다. 친구들에게는 한국에서는 네이버 모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알려주었던 기억이 난다. 한국에서 살려면 네이버와 카카오톡은 필수라고도 이야기해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2019년 6월 4일. 네이버 지도 앱을 사용하는데 불편한 점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중에 크게 불편한 점은 두 가지였다. 3. 첫째, 버스

동양동 파주닭국수 [내부링크]

1. 6월 4일 점심, 정읍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어떤 목사님의 방문을 받았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로 고고씽했다. 그런데 문제는 나의 몸 상태가 그리 좋지 못했다는 것. 바로 그날 아침까지 죽을 먹었던 사람으로서는 맛있다고 아무 거나 먹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곳이 있었으니, <파주닭국수>였다. 2. 솔직히 말하자면 어째서인지 이름을 보고 닭 한 마리 칼국수가 떠올랐다. 그래서 들어가게 된 곳이다. 하지만 닭 한 마리 칼국수와는 전혀 다른 음식이었다. 과거 청량리에서 살 때, 닭 칼국수를 먹은 적이 있다.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양이 굉장히 많았던 기억이 난다. 시장표이니 당연히 저렴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 가게의 닭국수는 시장표 닭 칼국수보다는 비쌌다. 하지만 백숙처럼 뼈가 들어 있었다. 반계탕 칼국수가 이 음식에 대한 알맞은 묘사가 아닐까 싶다. 3. 생각보다 꽤나 맛있었다. 닭을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그것도 참 괜찮았다. 닭고기가 굉장히 부드러웠다

부천시청역 토끼정 [내부링크]

1. 6월 4일, 부천시청 토끼정을 다녀왔다. 돈까스가 좀 걸리긴 했지만,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음식이 깔끔하고 부담이 적을 거 같아서 오랜만에 맛있는 집 가보자며 토끼정을 선택했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지만 맛은 훌륭했다. 양도 적지는 않은 듯.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들이랑 비교하면 정말.. 그동안 고생 많았구나 싶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을 말하자면, 음료가 비싸고 음료의 양이 적다는 거였다. 무엇보다 음료 선택권이 적었다. 탄산 안 들어간 걸 먹고 싶었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탄산 안 들어간 게 뭐 있냐고 물었더니 알콜 들어간 거 밖에 없다고. (이건 마치 늑대를 피했더니 호랑이를 만나는 꼴..) 양이 적은 건.. 리필이 되는 음료를 미리 주겠다고 하던데 여기 오면 꼭 그렇게 먹어야만 하지 않을까 싶었다. 토끼정이 원래 음료를 적게 주는 건지, 요새 한국 레스토랑은 다 이렇게 주게 된 건지 알 수가 없었다. (2년 만에 한국 오니 알 수가 있어야지.) 2. 저녁 7시에 왔는데

내 사랑 이삭토스트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 있으면서 내가 얼마나 이삭 토스트를 먹고 싶었는지 모른다. 작년 5월 한국에 잠깐 머물렀을 때, 꼭 이삭토스트를 먹고 가리라 했다가 시간이 안 맞아 못 먹고 갔을 때 얼마나 마음이 안타까웠는지 모른다. 그리고 얼마 뒤, 싱가포르에 이삭 토스트가 들어왔다고 해서 한 번 먹으러 가려다.. 1시간씩 줄 서야 먹는다는 말에 결국 못 먹고 포기하고 말았다. (Ochard에 들어왔다고 한다.) 그리고 한국을 여행했던 친구들이 말하기를, 자기가 1시간 기다려서 먹어 보니까 한국에서 먹었던 그 맛이 안 나더라는 이야기를 듣고 결국 싱가포르에서 이삭 토스트 먹기를 포기했던 기억이 난다. (대신 조호바루에서 먹었다. 딱 한 번이지만..) 이제 한국에 왔으니, 오늘(6월 5일)은 꼭 먹으리라 벼르며 이삭 토스트에 갔다. 2. 이삭 토스트야 워낙 유명하니까 별 설명은 필요 없으리라 생각된다. 내가 먹었던 건 베이컨 베스트였다. 뭔가 이상한 메뉴들이 많이 생긴 거 같았다. (조호바루의 이삭

싱가포르의 보양식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음식 중 잊을 수 없는 음식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거북이탕. 나중에 싱가포르 현지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니, 싱가포르에서 거북이탕에 대한 인식은 한국에서의 보신탕과 비슷한 거 같았다. 먹는 사람만 먹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 먹지 않는다. 그리고 거북이탕을 먹어봤다고 하면, 싱가포르 현지인인데도 그런 걸 먹을 수 있냐며 놀라워 하는 걸 발견했다. 싱가포르의 거북이탕 2. 거북이탕은 로컬 음식 중에서는 약간 가격이 비싼 거 같다. 그리고 싱가포르 음식이라고 하기보다는 사실 중국 음식이라고 하는 편이 맞는 듯. 아무튼 한국 사역자들은 이런 거 못 먹어봤을 거라며 싱가포르 현지 사역자 분들이 사주셔서 먹어봤다. 약간 생선 맛이 나는데, 거북이를 통째로 넣는 게 아니어서 거북이탕이라 이야기하지 않으면 모를 거 같았다. 그리고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 가게에서는 자라탕, 악어탕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 5월에 먹은 거다 보니 가게 주소는 잊어버렸다.) 그런데 자라탕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카페 일회용 컵, 그리고 미세먼지 [내부링크]

1. 한국에 와서 정말 당황했던 게 몇 가지 있다. 달라져도 너무 달라진 게 느껴졌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국에서도 바뀐 지 얼마 안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하지만 외국에 다녀온지 겨우 2년 밖에 안 되었는데, 그것도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나라였음에도 2년 만에 돌아온 한국이 너무 많이 바뀌어 당황할 수 밖에 없었다. 이건 마치 군대에 들어가서 나올 때마다 발전된 나라의 모습에 놀라는 군인 아저씨 같았다. 2. 첫 번째는 에스컬레이터 문화였다. 싱가포르에 다녀온 뒤,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마다 서는 쪽과 걷는 쪽의 순서를 착각하지 말자고 속으로 되뇌이곤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왼쪽이 서는 쪽, 오른쪽이 걷는 쪽이었다. 그리고 한국은 오른쪽이 서는 쪽, 왼쪽이 걷는 쪽이었다. 싱가포르의 경우, 걷는 사람보다 서 있는 사람이 좀 더 많았던 반면 한국은 걷는 사람이 더 많았던 기억이 났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이용하며 발견한 것은 놀라웠다. (그 동안 버스

서산휴게소 [내부링크]

1. 6월 5일, 오랜만에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만이 아니라 졸음 쉼터도 지나가다 볼 수 있었는데, 분명 예전에는 갓길에 그냥 차 세우고 잤던 거 같은데 이제 거기에 화장실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무언가 조금씩 발전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서산휴게소. 오랜만에 들른 휴게소다 보니 휴게소에서 뭔가를 좀 먹고 가기로 했다. 2. 휴게소는 꽤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었다. 요새 휴게소들이 다들 이렇게 깔끔하게 꾸며져 있는 거 같다. 90년대에만 해도 휴게소 화장실은 어쩔 수 없어서 가는 곳에 불과했는데 이제는 화장실도 다 깨끗하고 참 오고 싶게 만든 거 같았다. 3. 휴게소에서 커피와 마약핫도그를 먹었다. 마약핫도그는 뭔지 잘 몰랐는데, 옛날에 아주 유명했던 모양이다. 맛이나 양에 비해 너무 비싼 게 아닌가 싶지만 휴게소니까 이해하고 넘어갔다. 마약핫도그는 종이 봉투에 넣어서 주는데, 옆에 가위가 있어서 반으로 잘라먹을 수 있었다. (잘게 잘라서 봉투에 넣어주는 줄 알았는데

하나님과 친하십니까? [내부링크]

1. 다음은 공부의 신 강성태의 유튜브에서 인용한 글이다. 캡처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k1002s&logNo=22054107450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캡처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ak1002s&logNo=220541074501&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2. 한 번 봤다고 아이유와 절친이라 말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한 번 읽고 수업 한 번 들었다고 응용 문제가 풀리는 건 아니다. 아직 그 문제에 익숙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문제, 지문은 인격적인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 유형과 관계(인격적 교제)가 깊다거나 친밀하다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익숙하다고 말할 수는 있다. 3. 우리는 대화하는 것과 함께 있는 것이 누군과와 관계를

방법을 찾는 사람, 꾸준한 사람 [내부링크]

1. 싱가포르의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때, 한 중국 학생이 다가와 물었다. 어떻게 하면 영어를 잘하냐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아는 몇 가지 방법을 알려주었다. 영어 성경을 소리내어 읽기, 문법 공부하기(grammar in use), 하루에 100문장 만들어 써보기 등. 그러자 중국 학생이 대답하기를, 다 해봤던 거라며, 소용이 없었다고 했다. 2. 그런데 사실 한국에서도 보면,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이 거의 비슷하다. 영어 공부에 관한 새로운 트랜드가 나오면 그 책을 놓고 공부하다가, 다른 트랜드의 책이 나오면 이전 것은 별로였다고 다시 시작한다. 문제는 새로운 트랜드가 나올 때마다 잠깐 보다가 만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공부하는 사람들의 경우 영어가 절대로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영어 공부를 하는데 방법을 찾는 사람들은 절대로 늘지 않는다. 3. 주변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본 결과, 영어가 금세 느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금세 늘었다고는 하지만,

정읍, 카페 하마다 [내부링크]

1. 정읍에 한 목사님이 개척하셔서 다녀오게 되었다. 젊은 사역자들이 시골에 오려고 하지 않는데, 이 목사님의 삶을 보니 시골에서 목회하는 것도 참 아름답게 보였다. 이분이 자주 가신다는 카페에 들렀는데, 카페 하마다였다. 서울에서도 항상 단골 카페만 가시더니 여기서도 그랬다. 2. 카페 하마다의 장점은 일단 깔끔함과 분위기인 거 같다. 근처에 산책 코스도 좋고, 차도 많이 다니지 않아서 조용한 것도 좋다. 꾸며 놓은 곳도 소품도 나름 신경을 쓴 게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에서 차를 마셔도 좋을 듯하다. 몸이 좋지 않아서 커피를 마시진 않았는데, 커피 맛도 수준급이라 한다. 내가 마신 건 따뜻한 레몬티였는데, 가격이 합리적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3. 내 지인인 이 목사님은 여기서 여유를 즐기며 하나님의 말씀을 본 뒤, 근처를 산책하거나 내장산으로 올라가 산책하며 기도한다고 하였다. 조용하고 공기 좋은 곳에서 (충격적이게도 여기도 미세먼지에서 자유롭진 않았지만) 자연을 만끽하

정읍, 형제골 뼈다귀 순대국 [내부링크]

1. 정읍에 갔을 때, 목사님이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이 바로 뼈다귀탕 집이었다. 사실 오랜만에 뼈다귀 해장국을 먹고 싶은 마음에 뼈다귀 해장국 잘하는 곳 있냐고 물었더니 여기를 알려주셨다. 2. 가격은 7000원이었다. 같은 가격에 점심 특선 메뉴가 있었는데 주위를 보니 아무도 점심 특선 메뉴를 먹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여기서 가장 잘 나간다는 뼈다귀 해장국을 시켰다. 사실 인터넷에 비타민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픈 몸을 위해 이 식당을 고른 것도 있었다. 서울에서 자주 먹었던 뼈다귀 해장국을 생각하며, 오랜만에 먹고 싶었던 것도 있고. 필수 영양소가 그 어떤 음식보다 많다는 인터넷 글이 있었다. 그런데 먹어보니 맛은 확실히 내 단골집보다 맛있었다. 냄새도 안 나고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웠다. 맛집이라 부를 만했다. 3. 한 가지 단점은 겨자 소스가 안 나왔다는 점. 따로 달라고 이야기해야 겨자 소스를 주는 모양이었다. (뼈다귀 해장국에는 원래 겨자 소스 아닌가

회기역 피자몰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선배 목사님을 만나 회기에서 점심을 먹었다. 피자 부페였는데, 근처 대학생들 덕분에 가격은 많이 저렴한 편이었다. 가게 이름은 <피자몰>이었다. 2. 피자 종류는 꽤 많았다. 피자에 찍어 먹을 디핑 소스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었고, 한 종류였긴 하지만 치킨도 있었다. 피자를 중심으로 먹는다면 피자몰도 꽤 괜찮은 선택으로 여겨졌다. 신기한 것은 외국인이 꽤 많았다. 아마 시립대나 경희대 학생들 중에 외국인들이 있는 모양이었다. 종업원이 영어를 잘 못해서 한국말로 설명해주었는데, 한국어에 서툰 외국인이 못 알아듣자 <퇴실>이라는 단어를 계속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마치 앵무새 같았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외국인에 대한 준비는 잘 안 되어 있는 거 같다는 소리다. 우리 나라는 참 외국인이 머물기 쉽지 않은 나라다. 우리 나라를 여행했던 많은 아이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지적했던 걸 기억한다. 어떻게 제1세계 사람들이 영어를 못하냐고. 그때마다 나는 일본의 예를 들어주었던 기

머리가 큰 사람 작은 사람 [내부링크]

1. 셜록 홈즈 단편집을 보면, 홈즈는 범인의 머리가 크기 때문에 뇌 용량이 많고, 따라서 범인은 머리가 좋은 사람일 거라는 추측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2. 내가 어렸을 적에는 이런 과학적 사고 또는 진화론적 사고가 팽배했다. 우생학은 아니어도, 그에 준하는 관념이 아이들 사이에 만연했다. 이것을 내가 기억하는 이유는 내 머리가 평균보다 작기 때문이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머리가 큰 사람이 목소리도 컸다. 머리가 큰 사람이 뇌가 크고, 보다 더 진화된 사람이라는 식이었다. 공룡을 예로 들면, 공룡의 뇌 크기는 인간보다 크지만 육체 대비 뇌 용량은 굉장히 작았다. 그러니 진화가 덜 된 존재로 인간 만세 같은 가르침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시대가 지날수록 점점 뇌가 큰 동물이 나타나며 이게 진화의 방향이라는 식이었다. 그러다 보니 몸에 털이 많은 아이들, 뇌가 작은 아이들은 원숭이에서 아직 진화가 덜 된 존재라는 괴상한 이론이 아이들 사이에서 농담처럼 이야기되었다. 3. 사

동양동 태양부양꼬치 [내부링크]

1. 인천시 계양구 동양동에 있는 태양부양꼬치에 다녀왔다. 지난 밤에 조깅을 하다가 발견한 곳인데, 한국에서 양꼬치가 유행이었단 이야기를 떠올리고 이곳에 방문하기로 했다. 부모님도 같이 오셨다. 이스라엘에 있는 동생이 양고기가 맛있다고 하여 부모님도 호기심이 동하신 모양이다. 2. 양꼬치를 처음 먹는지라 그냥 양꼬치 3인분을 시켰다. 가격은 1인분당 1만3천 원으로, 1인분당 양꼬치 10개씩 나왔다. 반찬은 크게 특별하지는 않았다. 부모님이 구운 땅콩을 너무 맛있어 하셔서 여러 번 드시기는 했다. 개인적으로는 양꼬치를 먹으며 무절임을 많이 먹게 되었다. 하지만 무절임과 다른 반찬은 2% 부족한 느낌. 소스(아래 사진의 라면 스프 같은 것)는 많이 아쉬웠다. 아마 새로운 레시피로 소스만 바꾼다면 양꼬치가 훨씬 맛있어질 거 같았다. 3. 양꼬치는 숯불에 구워서 주는데, 마치 갈비를 굽는 것처럼 직접 구워먹는 거였다. 호주에서 먹었던 양꼬치에 비해 냄새는 거의 나지 않았다. 맛은 예전에

말레이시아 Batu Pahat (1) [내부링크]

1. 2017년 11월 13일, 학기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싱가포르 신학교 안에 28개국 학생들이 있다 보니, 누구랑 모이든 언제나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함께였다. 사실 기숙사에 있을까도 했는데, 식비가 싱가포르보다 저렴하니, 싱가포르에 머무나 말레이시아에 놀러가나 큰 비용 차이는 없다는 계산이었다. 심지어 친구 집에서 머무는 동안은 모든 비용을 친구 아버지가 다 내주셨다. 2. 친구 아버지는 소일거리로 농사를 하셨는데.. 집에 별 것을 다 키우셨다. 심지어 이렇게 집에서 양봉도 하셨다. 아무튼 이 집을 한 번 방문하는 걸로 동남아 농장에서 볼 수 있는 대부분을 볼 수 있었다. (나중에 한국에서 교회 아이들 데리고 비전트립 오면 오기로 온다니까 와도 된다고 하셨다. 안 그래도 외국에서 자주 놀러온다고..) 3. 파인애들도 봤다. 한국 사람들은 파인애플 자라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자기가 생각했던 거랑 열매를 맺는 방식이 다르기

교회 추천 보드게임 - 한밤의 늑대인간 [내부링크]

1. 교회에서 보드게임이나 그 외의 게임을 할 때 나에게는 어떤 것이 좋은 게임인지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이 있다. 첫째, 모든 인원이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둘째, 간단해야 한다. 셋째, 재밌어야 한다. 2. 물론 정말 재미있기만 하면 위의 기준들에 전부 부합되지 않아도 괜찮다. 예를 들어, 교회에서는 마피아라는 게임을 참 재미있게 한다. 마피아의 단점은, 누군가 한 명이 죽으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지루하게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다. 마피아의 장점은 인원 수에 관계 없이 할 수가 있고, 밤새 노는 그룹이 많을 때에 서로 섞어줄 수 있다. 죽은 사람들이 할 게 없으니 다른 게임을 하고 있는 아이들과 놀게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간에 마피아로 지목되어 죽게 되면 게임에서 배제된다는 것이 큰 단점이라고 생각된다. 또, <뱅>이라는 보드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을 가지고 교회에 갈 때마다 참 센세이셔널했다. 뱅은 카드를 사용하여 마피아를 하는 보드게임이다. 배우기도 참 어렵고, 시간

교회에서 아이패드로 게임하기 - King of Opera [내부링크]

1. 분명 이 게임에 대한 리뷰를 올렸던 거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없어서 다시 올린다. 아이폰 메모를 보니 2018년 1월에 올리려고 적어놓은 게 있었는데 어떻게 된 건지 잘 모르겠다. 2. 내가 사람들에게 누누이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나는 게임을 하면서 누군가가 배제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많은 경우 못하는 사람들이 배제되곤 한다. 축구를 예로 들면, 잘하는 사람이 못하는 사람에게 화를 내는 걸 여러 번 보았다. 그러면 못하는 사람은 점점 축구 하는 걸 싫어하게 된다. 그런 면에서 <킹 오브 오페라>는 참 좋은 게임이다. 게다가 굉장히 뜻 깊은 의미를 게임 안에 담고 있기도 한다. 그래서 이 게임을 플레이한 뒤에 아이들에게 이 의미를 설명해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누기도 참 좋다. 3. 킹 오브 오페라는 관심종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시 설명하면, 캐릭터들이 관심 받기를 원해서 달려드는 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무대 안에서 네 명의 가수들이 스포트라이트(

안방극장 대모험 [내부링크]

1. 안방극장 대모험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TRPG로 드라마 만드는 법을 소개한 책이다. 하긴, TRPG를 이용하면 전혀 생각지 못했던 네러티브를 만들 수 있으니 TRPG를 이용하여 드라마를 만드는 것도 당연히 가능하겠다 싶다. TRPG에 의하여 나오게 된 유명한 애니메이션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다시피 로도스도 전기이다. 소설이 원작인데, 이 소설이 TRPG를 플레이하다가 나왔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플레이한 것을 정리해서 소설로 출판한 것이다. 2. TRPG를 플레이한 뒤 정리해 소설로 만드는 것에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줄거리가 나온다는 것이 그것이다. 아무리 게임 마스터가 줄거리를 다 짜놨어도 플레이어들이 말도 안 되게 끌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쓰는데 <안방극장 대모험>이라는 이 책을 사용한다면 더 많은 유익함이 있다. 일단 이것은 집단 지성을 이용해 소설이나 드라마 대본을 쓰기 좋도록 구성되어 있다. 보통의 TRPG와는 달

가산역 두레밥상 [내부링크]

1. 가산역에서 오랜만에 같이 스터디하던 목사님들과 만났다. 한 목사님의 소개로 가산 두레밥상에 다녀왔는데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모양이었다. 가는 방법은 가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 마을버스 3번을 타고 성지아트빌에서 내리면 된다. 2. 가격은 6천 원. 각자 개별로 카드나 현금 계산 모두 가능하다. 식사는 한식인데 반찬이 나름 준수하다. 거기에 더해서 자장면, 콩국수, 짬뽕을 먹을 수 있다. (아침에는 라면에 계란을 넣어서 먹을 수 있는 모양.) 나는 자장면을 먹어 보았는데 웬만한 중국집보다 괜찮았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매실 주스와 커피 등이 있었다. 근처에 살거나 일한다면 여기에 꼭 와볼 것을 추천한다. 6천 원이라고 생각할 수 없는 식단이 나온다.

고속버스터미널역 파밀리에 스트리트 스튜디오300 [내부링크]

1. 오랜만에 학부 친구들 만나러 고속버스터미널역으로 왔다. 고속버스터미널역은 학부 때부터 통칭 <고터>였는데, 친구 중 한 명이 고터가 뭐냐고 물었던 해프닝이 있었다. 아무튼 고터 파빌리에 스트리트에서 보기로 했다. 싱가포르 가기 전에는 파밀리에 스트리트 가기 참 복잡해서 헤맸던 기억이 나는데, 3번 출구로 올라가다가 중간이 계단에서 왼쪽으로 나가니 바로 나왔다. 식당을 찾는데 괜찮아 보이는 식당은 전부 만석. 1시간 기다려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포기하고 나서 가게 된 곳이 스튜디오3이었다. 2. 가격은 넷이 먹었는데 5만 원이 조금 넘게 나온 듯. 친구들이 알아서 시킨 거라 뭘 시켰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나름 준수했다. 그런데 밥은 매뉴가 다른데도 맛이 서로 너무 비슷했던 기억이 난다. (재료만 좀 다를 뿐이니 아무 거나 시켜먹어도 될 듯.) 또 고기를 먹는데 소스가 그렇게 고기 맛을 세워주지 못했다. 10% 부족한 느낌.. 이럴 거면 그냥 차라리 bbq소스 뿌려주는 게

부평역 컵밥집 [내부링크]

1. 일이 있어 부평에 잠시 나왔다가 배가 고파서 토스트집을 찾는데 찾을 수가 없었다. 오후 2시반이라 많이 먹을 수는 없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컵밥집을 발견했다. 2. 소스와 토핑을 내 마음껏 고를 수 있었는데 추천해주신 대로 소스는 칠리와 마요, 토핑은 계란, 참치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메뉴를 보니 컵밥 외에도 꽤 다양한 메뉴가 있었다. 이렇게 추가하고 나니 가격은 5000원. 물론 좀 더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 3. 컵밥은 꽤 맛있었다. 필라프나 참치마요를 맛있게 먹었다면 딱 취향 저격하지 않을까 싶었다. 먹는 중에 소스가 튀는 거 같자, 점심 시간도 지났고 화요일이라 사람도 없다며 자기가 쓰던 앞치마를 빌려주셨다. (오후 2시반인 나 외에 손님이 없기는 했지만, 그 친절함은 정말 감동이었다.) 사장님 이야기를 들으니 여기서 15년 계셨다고 한다. 4. 개인적으로 보기에 컵밥에 김치보다는 단무지가 어울리는데 생각보다 단무지를 남기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그러면서 내가

종각역 백다방 [내부링크]

1. 약속 시간보다 몇 시간 일찍 오게 되어 종각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요새 핫하다고 하는 백다방의 두 가지 메뉴를 맛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백다방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크아웃만 되는 곳으로 알았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도 몇 잔씩 테이크아웃 해가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방문했다. 앉아있다 가는 사람들보단 테이크아웃이 주인듯. 2. 나는 연유커피를 마셨는데, 베트남에서 먹었던 커피보다 나았다. 베트남 콩카페 연유커피는 너무 달아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물론 독특한 맛은 있었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연유커피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은데, 백다방 연유커피는 좀 더 한국인 입맛에 맞췄다는 거.

오랜만의 KTX 경험 [내부링크]

1. 지난 6월 6일, 오랜만에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왔다. 개척교회라 수요예배 사례는 안 받았지만, KTX 차비를 해주셔서 그것을 타고 왔다. 그런데 오랜만에 들어왔다고 코레일톡 로그인이 안 되는 거다. 휴면계정이 되었다며 어플로는 안 되니 인터넷에 들어가서 하라는 안내를 받고 별짓을 다 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본인 확인을 위해서 통신사 PASS을 깔아야만 했다. 이 모든 번거로운 일이 끝난 다음에야 겨우 코레일톡 휴면을 풀고 KTX 승차권을 받을 수 있었다. 이때 느낀 건, 우리나라는 계속 한국에 있으면 편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에겐 참 불편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단 생각이 들었다. 일단 외국에 나간 순간 본인 확인이 굉장히 어려워진다. (외국에 있는 사람은 뭔가 따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게 해놓은 거 같지만 불편하긴 마찬가지였다.) 휴면 계정 하나를 풀기 위해 해야 할 다른 뭔가가 너무 많다. 그러다 보니 핸드폰에 기본적으로 깔아야만 하는 어플도 엄청 많다. 심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고속터미널 역) Vecchia & Nouvo [내부링크]

1. 고속터미널에서 약속이 생겨 브런치를 함께 했다. 신세계백화점에서 직영으로 한다는 브런치 카페였는데 버버리 뒤편에 숨어 있어서 찾기는 쉽지 않았다. (4층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목요일 점심인데도 사람이 거의 꽉 차 있었다. (시끄러워서 대화를 나누기 힘들 정도였다.) 사람들은 대개 30-50대 여성들이었는데, 자녀들 학교 보내고 온 게 아닐까 싶었다. 2. 내가 이때 먹은 건 런치 세트였다. 샌드위치와 커피, 샐러드가 나왔는데 가격은 2만2천 원이었다. (다른 메뉴를 보니 단품 메뉴도 2만 원이 넘었다.) 3. 샌드위치는 양이 꽤 많았다. 다 먹고 나니 충분히 배가 불렀다. 여자는 반 개 정도 먹으면 배가 부를 정도. 여자 둘이서 브런치 세트 하나랑 커피 한 잔 추가시켜서 나눠 먹어도 충분할 듯. 남자라고 해도 하나 다 먹으면 배가 부를 것 같다. 너무 퍽퍽해서 양이 다 안 찼는데도 조금 남기긴 했는데, 보통 성인 남자라면 하나만 먹어도 될 듯. (샐러드가 좀 더 많았다면 좋았

네이버 지도 불편한 점 [내부링크]

1. 지난 글에서 네이버 지도와 구글 지도 차이를 다루긴 했다. 그런데 계속 네이버 지도를 써보니 그 외에도 불편한 점들을 알게 되었다. 어느날부터인가 갑자기 700m 내에 있어도 길을 찾아주기 시작했다. 아마 네이버 지도 어플을 관리하시는 분이 나름 불편한 점들을 조금씩 교정하고 있는 거 같다. 2. 네이버 지도 어플을 사용하는데 정말 불편한 건 처음 주소를 검색했을 때이다. 네이버 지도는 이상하게 주소를 검색하면 내가 가야 하는 전체 지도를 먼저 보여준다. 그러다 보면 일단 지금 당장 어디를 가기 위해서는 지도를 확대하거나 몇 번 클릭을 해야만 한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불편하고, 설정을 아무리 들여다 보아도 바꿀 수 있는 방법이 나와 있지 않아서 짜증을 일으킨다. 성급한 한국 사람들에게는 일단 지금 어떻게 가는지부터 보여주고, 필요하면 전체 지도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잘 맞지 않을까 싶었다. 2. 두 번째로 불편한 점은, 버스를 타고 목적지로 갈 때 정류장을 확인하기 위해

말레이시아 Batu Pahat (2) [내부링크]

1. 바투 바핫 있을 때 간 곳이 그렇게 많은데 어디를 갔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사진은 또 어디간 것인지도 모르겠다.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싱가포르에서 조호바루로 넘어간 뒤 고속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한다는 것. 중간에 섬 마을에 들렀다는 것 정도. 그런데 말레이시아에서 한 달 살기를 하라 그러면 바투바핫에서 살 듯하다. 친구 아버지가 데려다 준 음식점은 모두 싱가포르보다 저렴하고 맛있었다. (인도 음식점이나 말레이 음식점이나 모두 다.) 2. 바투바핫에는 이런 사진 찍기 예쁜 곳도 있다. 시내는 워낙 작아서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에 웬만한 건 다 모여 있는데 여기는 거기서 30분인가 차 타고 갔던 유명한 식당가에 있었다. 이게 다 옥상 위에 꾸며져 있었다. 3. 여기는 여러 가지 만두를 팔았는데 정말 종류가 많았다. 싸고, 맛있는 만두집으로 기억한다. (주소를 모른다ㅠㅜ 음식 사진만 있는데, 친구에게 물어보면 아마 알려줄 듯.) 4. 로컬 교회도 방문했다. 나름 근처에서는 크고 유명

닥터세닥 칫솔 [내부링크]

1. 2010년, 교정을 하면서 매달 치과 검진을 받게 되자 양치하는 법을 새로 배우게 되었다. 하도 혼나니, 치과에 가기 3일 전부터 엄청 열심히 치아를 닦았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 보니 남자들 중에 독보적으로 이를 잘 닦는다는 소리도 듣기 시작했다. (내가 사역자인 걸 의사 선생님이 아시니 흠이 드러날까봐 열심히 안 닦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사역자인걸 말하길 꺼린다. 스스로 흠이 많음을 아니 교회에 해를 끼칠까봐 자랑스레 드러낼 수가 없는 거다. 그런데 신기한 건, 사역자라는 사실 외에는 자랑할 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자기 사역자라고, 그러니 괜찮은 사람이라고 드러내는 걸 많이 보았다. 똑같이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나랑은 정말 너무 반대였다.) 2. 그런데 문제는 교정이 끝나고 나서였다. 교정 칫솔을 쓸 필요가 없게 되자 어떤 칫솔을 써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거두절미하고, 내가 정착하게 된 칫솔은 닥터세닥이다. 3. 나름 여러 칫솔을 써봤

IOS 어플, smart copier [내부링크]

1. 내가 진짜 몇 번이나 다운로드 받으려고 하다가 어플 리뷰가 없어서 답답해서 블로그에 리뷰나 올리겠다고 구매를 하고 만 어플이 있다. 비록 이 어플을 만든 앱 개발자 Jeong-hoon Kang의 많은 유료 앱을 다운로드하고 후회했지만.. (사고 났더니 무료로 바뀌었다던지, 나에게 별 필요 없는 어플이었다.) 몇 달 간의 고민 끝에 속는 셈치고 한 번 더 사기로 했다. (물론 여기에는 한국인 앱 개발자를 후원하기 위한 작은 마음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또 무료로 바꾼다면..-_-+) 2. 무언가 물건을 사기 위해 본인을 인증해야 할 때가 있다. 그때 대략 여섯 자리 숫자를 각 사이트에서 문자로 보내오는데, 요새 아이폰에서는 한 번 클릭만 하면 이 숫자를 자동으로 웹사이트에 넣어준다. 아마도 이 어플은 아이폰의 이 기능을 본따서 만든 듯하다. 계좌번호나 날짜를 클릭 한 번(아래의 패턴 선택창)으로 복사할 수 있게 해준다. 3. 계좌번호나 메일 주소를 카톡이나 문자로 받았는데 보

타임 매거진 무료로 보는 법 (수정) [내부링크]

지금은 창이앱 도서관이 막혀 있다. 즉, 이 방법은 더이상 불가능하다. 1. 일단 이건 불법이 아니다. 타임즈Times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어플이 있는데 그 외에도 보그Vogue나 뉴스위크Newsweek, 베니티페어VanityFair, 트레블라National Geographic Traveler, 엘르Elle 등을 볼 수 있다. 불법이 아닌 이유는, 이것을 공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공항에 머물러 있을 때 지루하지 말라고 만들어놓은 도서관 같은 걸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병원이나 은행 대기실 한쪽에 신문이나 잡지가 놓여 있는 걸 어플로 구현했다고 생각하면 된다. 2. 이 어플의 이름은 iChangi이다. 물론 이 어플은 무료이다. 책 대여의 경우 창이공항에서 서비스하는 것이니 아마 공항에서 대여료를 다 내는 게 아닐까 싶다. (게다가 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이, 이 정보를 모르면 누가 이걸 사용하라고? 아무튼 비행기를 오래, 그리고 자주 타는

북촌/삼청동 황생가칼국수 [내부링크]

1. 삼청동에 간 김에 미쉐린 가이드 2019에 올랐다는 황생가에 방문했다. 만두와 칼국수로 유명한 곳인 듯했다. 2. 황생가의 내부는 숭실대 근처에 만두로 유명한 사리원과 비슷했다. 그런데 친절도는 많이 부족한 듯했다. 손님이 많아서 사람을 대하는 것에 노이로제가 생겼든지 아님 손님 대하는 게 귀찮아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기서 일하는 대부분의 종업원의 말투가 귀찮음과 짜증으로 가득했다. 아무튼 미쉐린 가이드를 생각하고 갔는데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칼국수를 시켰는데 사골로 우려낸 국물에 면이 들어간 칼국수가 나왔다. 나름 맛은 있었지만 역시나 미쉐린 가이드에 들 정도인가를 생각하면.. 3. 개인적으로는 만두가 맛있었다. 간장이 있기는 하지만 만두와 칼국수 모두 김치와 먹는 게 궁합이 맞는 듯했다. 4. 총평을 하자면 종업원들이 친절하지 않고 음식은 평균 이상. 만두는 양이 꽤 된다. 가격은 칼국수나 만두나 9,000원으로 꽤 비싼 편. 맛은 평균 이상이지만 가성비를 따지면..

기독교 필독서 모음(1) [내부링크]

1. 같이 스터디를 하는 사역자들과 기독교 베스트셀러들 또는 필독서들을 한 권씩 읽고 나누기로 했다. 물론 이 책들에도 각기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또 연령에 따라 읽어야 할 책이 다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독서를 읽고 그에 대해 총평(어떤 점에서 유익한지, 어떤 사람이 읽어야 하는지 등)하기로 했다. 더불어 우리가 생각하는 필독서를 다시 선정해보기로 했다. 아래는 브레인 스토밍으로 나온 첫 목록이다. 이 중에 골라서 시작하게 될 것 같다. 프란시스 쉐퍼나 조지 맥도날드, 로렌스 형제 등 여러 작가들의 책이 빠지긴 했지만 아래의 목록이 완성된 버전인 것도 아니고 또 우리가 모든 책을 알거나 기억하는 것도 아니다. (또 다들 어려운 책 읽기를 좋아해서 그런지 쉬운 책이나 모두에게 인기 있을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2. 맥스 루케이도, 너는 특별하단다 게리 채프먼,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G. K. 체스터턴, 정통 팀 켈러, 일과 영

부평역 흉부외과 [내부링크]

1. 갈비뼈에 금이 간 거 같아서 부평에 들르는 김에 흉부외과를 방문하기로 했다. 검색해 보았더니 나온 곳은 두 곳. 2. 먼저 하나는 부평역 건물 안에 있는 수흉부외과였다. 점심시간이 1시부터길래 얼른 갔더니, 여기는 하지정맥류 전문이라고.. 갈비뼈 부러진 건 하지 않는단다. 아니, 흉부외과인데 무슨 다리만 봐?;;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웠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으로 가야 했다. (흉부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이곳이 방문하셔서 나처럼 헛걸음하지 않으시기 바란다.) 3. 두 번째 방문한 곳은 길흉부외과. 그런데 내가 너무 네이버를 믿었던 듯하다. 가보니 이미 사라진지 오래였고 전화해보니 없는 번호라고.. (네이버가 이런 걸 잘 안 바꾸는 듯. 네이버뿐만이 아니라 우리 나라 주소 시스템이 좀 오래 걸리는 듯하다. 바뀐 지 벌써 몇 년이 지났는데도 주소를 검색하면 옛날 걸로 떠서 사람 힘들 게 하는 게 참 많은 듯.) 4. 정리하면, 부평역 근처에는 갈비뼈에 금에 간 거 같아서 검사할

Dropbox upgrade [내부링크]

1. 오랜만에 드롭박스를 열었더니, 이상한 문구가 떴다. 드롭박스 계정이 업그레드 되었단다. 1년에 20달러 정도만 더 내면 된단다. 1테라바이트가 갑자기 2테라바이트로 늘어 있었고, 더 많은 기능을 쓸 수 있다는 정보를 받았다. 2. 1테라바이트에서 2테라바이트로 늘어난 건 참 좋다. 가격도 많이 올라가지 않아서 더 좋다. 문제는 내 동의를 구하지 않고 그냥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점이다. 아마 드롭박스의 유료 플랜에 어떤 대대적인 수정이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다행히 9월 16일부터 가격이 오른다고 했다. 즉, 아직 두 달 반이 남아있다. (마음에 안 들면 그 전에 옮기라는 거겠지. 그때까지는 같은 가격인 모양이다.) 3. 아무튼 드롭박스 유료 플랜이 바뀌었으니 드롭박스 유저분들은 옮길 것인지 그래도 쓸 것인지 고민이 필요할 거 같다.

실험용 모르모트가 된 아이들..? [내부링크]

1. 사역을 처음 시작하는 사역자가 오면 교사들과 학부모들 사이에 이런 생각이 쉽게 자라나곤 한다. 우리 아이들은 모르모트가 아니야. 사역자가 바뀔 때마다 사역자들의 교보재가 되는 거 같아. 우리 아이들을 마루타처럼 다루지 말아줘.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사역자들에게 토로하는 사람들도 있다. 사역자들은 지금 여기 와서 많은 것을 배우겠지만, 그 사이에 아이들은 죽어간다며 사역자들의 마음을 꺾어놓는 사람들도 있다. 2. 그런데 내가 경험해본 바에 따르면, 제자훈련도 해보고, 성경 암송도 해보고, 사영리도 해보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돌려보려는 열심 있는 사역자들이 훨씬 낫다. 워낙 익숙해서 어느 교회를 가든 정해진 말씀, 똑같은 방법만 사용하는 매너리즘에 빠진 사역자들보다 훨씬 낫다. 왜냐하면 그들은 통조림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막 받고 있는 날 것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연차가 오래된 사역자들이라고 다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니다.) 3. 또 내가 경험해본 바에 따르면

부천 상동 뉴코아 오뎅식당 [내부링크]

1. 부모님과 애슐리에 갔는데 30분이나 기다려야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카카오톡의 알림톡으로 대기상황을 알려주었는데, 내 앞으로 23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약 40분 뒤에는 2팀 밖에 안 남았는데 왜 40분 기다려야 한다는지 모르겠지만.. 그런데 카카오 알림톡의 당황스러운 점은 이걸로는 예약취소가 어렵다는 거다. 취소가 안 된다. (카카오톡, 보고 있니?) 2. 그래서 가게 된 곳이 바로 오뎅식당. 주 메뉴는 부대찌개였다. 싱가포르의 부대찌개와 비교하면 물론 엄청 저렴했다. 아래에 보면 2인, 3인 한정세트가 있는데 이건 인원에 맞춰 2인이면 부대찌개 2인분, 3인이면 부대찌개 3인분을 시킬 때만 주문이 가능하다. 다른 점이라면 작은 음료 하나가 추가로 나온다. 인원수보다 적게 시키려면 부대찌개 2,3인분을 시킬 뒤 모둠사리를 넣으면 음료를 제외하고 같은 게 나오는 모양. 심지어 가격도 같다. 3. 맛은 준수했다. 양도 많아서 굳이 한정세트를 시켜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남녀차별적 발언..? [내부링크]

1. 얼마 전, 인천의 모 고등학교에서 기생충 문제가 일어났다. 삼치에서 고래 회충이 나온 것이다. 관련 내용은 아래에 링크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506628 고래회충 이어 곰팡이빵…교장 "여학생이라 비주얼 따져" 막말 고래회충이 발견된 이튿날 이 학교 급식에는 곰팡이로 추정되는 푸른색 물질이 발견된 샌드위치가 나왔다고 KBS는 이날 보도했다. KBS에 따르면 이 학교의 급식 위생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닷새 만에 학교 급식실태를 안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장의 부적절한 발언은 사실관계를 따져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news.joins.com http://www.ilyosisa.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696 고래회충 발견된 여고, 논란 키운 교장의 발언 “남고에선 털어먹었을 것” - 일요시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급식을 먹던 한 고등학생이 회충을 목격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진리를 믿지 않는 세상에서 [내부링크]

1. 우리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사람들 2/3가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면 "성경이 가라사대"라고 말한다고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많은 사람들이 진리 같은 것은 아예 믿지 않는 마당에, 예수님이 진리라는 것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는가? 진리를 갈망하다 추천사, 찰스 콜슨 2. 어려서부터 항상 의아했던 문제가 있다. 일부 사역자들, 그리고 일부 크리스천들이 성경이 말하니까 믿어야 된다고 말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성경 외의 것을 들어 기독교를 변호하려 하면 굉장히 이상하단 생각을 하는 한다는 점이다. 그런데 내가 어려서부터 느꼈던 점은, 성경이 말하니 들어라 같은 소리는 그 누구도 듣지 않는다는 거다. 성경이 말하니 동성애는 나쁘다 같은 논리가 세상에서 기독교의 소리를 듣지 않게 만들었다는 점이다. (몇 년 전에 정말 그런 일이 있었다. 한 목사가 토론회에 나와서 설명을 하는데, 그런 접근 방식을 사용했다가 실검에 떴던 기억이 난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성경이 진리

요거프레소 흑당버블티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서는 기회가 되는 대로 Brown Sugar Milk를 먹어왔다. 물론 항상 펄을 추가해서 버블티로 마셨다. 가격은 대략 2천 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게 흑당 버블티라는 이름으로 유행이라는 거다. 엄청 기대를 하고 요거프레소에 갔다. (몇 번 타이거밀크티나 공차에 갈 기회가 있었지만.. 줄이 길거나 시간이 안 맞아 이게 한국에서 먹는 첫 흑당 버블티였다.) 2. 그전에 내가 흑당 버블티를 즐겼던 이유를 설명하자면, 여기에는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점이다. 카페인 때문에 커피를 끊었더니 차가 더 카페인이 많다고 하고.. 그러다 보니 식후 흑당 버블티를 마시게 된 것이다. 물론 흑당 버블티에도 단점이 있다. 설탕이 엄청 들어간다고 다들 less sugar로 마셨던 기억이 난다. 설탕 적게 넣어달라고 주문하면서도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고 걱정들을 하곤 했었다. (그래도 난 less sugar는 맛이 없어서 당도를 보통으로 해서 먹곤 했다.) 3. 그런데 한국에

신풍역 여의도푸드 [내부링크]

1. 신풍역에 돈까스가 맛있는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하게 되었다. (그러나 점심을 너무 늦게 그리고 너무 많이 먹어서 나는 많이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다들 먹으니 그냥 같이 나온 수준이었다.) 2. 사실 나한테는 냉모밀이 있으니 그거라도 먹는 게 어떠냐 했었지만, 별로 먹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다. 그러면 다른 사람들 먹을 때 조금씩 주워먹기라도 하라고 했지만 이상하게 배가 많이 불렀다. 그래도 김밥이 있으면 그거나 좀 시켜볼까 했지만 김밥은 없었다. (사실 한국에 오고서 한국 음식이 잘 소화가 안 되는 것도 있다. 싱가포르 음식들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다. 일단 쌀에서부터 칼로리와 포만감의 느낌이 다르다. 날리는 밥은 금방 배가 꺼져서 베트남 쌀밥만 먹어 온 사람은 한국 밥을 먹으면 소화가 안 되어서 부대낀다고 한다. 대신 한국 밥이 훨씬 맛있다. 그리고 포만감부터가 한국밥이 다르다. 그런데 싱가포르에 있을 때 맨날 현지식 학식만 먹어서 양이 많이 줄어든 거 같다.)

그릭슈바인 핫도그 [내부링크]

1. 집에서 먹을 게 없어서 고민하다가 그릭슈바인 핫도그를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간단하게 "고민하다가"라고 말했지만 사실 그릭슈바인으로 정하기 위해 무수히 많은 검색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릭슈바인으로 정한 것은 가성비가 좋고, 수많은 블로거들의 리뷰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품평을 보니 몇 가지 문제가 있었다. 얼음이 다 녹았고, 핫도그에는 곰팡이가 슬어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상품 내용을 자세히 보니, 원래 이 핫도그가 상온에 있으면 곰팡이가 잘 생기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아이스팩을 주문하게 낫다는 문구가 있어서 아이스팩 두 개를 추가 주문했다. 2. 그런데 상품을 받고 보니, 얼음 팩이 네 개나 들어 있었다. 게다가 거의 하나도 녹지 않았다. 그럼에도 핫도그를 만져보니 빵이 말랑거렸다. 얼음은 그대로인데 핫도그만 녹은 거 같았다 그래서 곰팡이가 들까봐 불안한 마음에 얼른 냉동실에 넣었다. 확인해 보겠다고 다 까볼 수도 없는 거고, 확인도 안 하고 다 버릴 수도

코피티암 경복궁점 [내부링크]

1. 한국에도 싱가포르의 대표 토스트인 카야토스트 브런치 카페가 있게 방문해보았다. 그 이름은 코피티암. 사실 코피티암이라고 하면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푸드코트다. 카야토스트가 싱가포르 음식이랍시고 가게 이름을 코피티암이라 붙인 거 같았다. (그런데 사실 나는 코피티암에서 파는 음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특히 코피티암에서 한식과 일식은 정말.. 한식과 일식의 탈을 쓴 싱가포르 음식이었다. 그러니까 맛 없다는 거다.) 2. 우리가 시켜먹은 것은 프렌치카야토스트 세트였다. 싱가포르에 있는 친구들에게 한국식 카야토스트라며 사진을 보내줬더니 가격과 내용물을 보고 어이없어했다. 그래도 옆에 카야토스트가 보이긴 한다고.. 3.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일단 비싸다. 바다 건너왔다고 이렇게 비싸지나 싶을 정도다. (물론 이삭토스트도 싱가포르로 건너갔더니 비싸지긴 했다.) 싱가포르에서는 세트 하나에 2천 원이면 먹는 걸 한국에서는 카야토스트와 코피티암커피(아마 싱가포르식 copi o 같은 걸 뜻하는

고속터미널역 쉑쉑/쉐이크 쉑 버거 [내부링크]

1.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있는 주얼jewel 백화점에서 두 시간이나 기다려야 해서 못 먹었던 쉑쉑버거를 먹으러 고속터미널 역에 왔다. 진짜 어이없었던 건, 싱가포르에서는 학기중이고 식사 시간이 아닌데도 쉑쉑버거를 먹으려면 두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학생들이랑 직장인들이 없을 시간인데도 두 시간이나 기다려서 먹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가지만.. 그나마 알겠는 것은 이 싱가포르의 국민성은 참 기다리는 걸 좋아하는 거 같다. 아무튼 고속터미널에 왔는데 왜 이리 찾기 힘든지.. 기억해야 할 것은 센트럴시티 1층 119호라는 것. (나와 같은 길치들은 지금 내가 몇 층에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고속터미널이 매우 불친절하지만 어쩔 수 없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왔다 갔다 할 수 밖에. 고속터미널 잘못이 아니라 길치 잘못인 듯하니까.) 2. 기대한 끝에 겨우 도착한 쉑쉑버거는 나름 한산했다. 전혀 줄 설 필요 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매장에는 먹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건

남자와 양산 [내부링크]

1. 요새 날씨가 많이 더워지긴 한 모양이다. 심심치 않게 남자도 양산을 써야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들려온다. (하긴, 이건 싱가포르에 있으면서도 나도 생각하던 거였다.) 양산을 쓰면 대략 체감 온도 10도가 내려간다고 한다. 이렇게 더운 날씨가 남자도 양산을 쓰고 싶다고 말하는 게 비합리적인 건 아닌 거 같다. 아니, 오히려 합리 비합리를 따진다면 남자도 양산을 써야만 한다. 2. 인터넷에 남자 양산을 찾아보니, 실제로 남성용 양산이 있었다. 우산 겸용 양산도 있었다. (그런데 우산과 크게 차이가 나는 외양은 아니었다. 검은색 양산이 대다수였던 걸로 기억한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가 양산을 드는 것은 아직 쉬운 일이 아니다. 문화적 압력이 양산 쓴 남자를 이상하게 보기 때문이다. 사내 자식이 무슨, 피부에 신경을 쓰냐는 눈초리를 받을 수도 있다. 왜 그렇게 젊어보이고 싶어하냐는 눈총을 받을 수도 있다. 아직까지 선크림 쓰는 남자들도 유난이라는 시선을 받는다. (햇빛 오래

"아이씨"는 욕일까? [내부링크]

1. 한 번쯤 이런 경험이 있을 거다. 누군가 한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아이씨.."라고 말한다. 그러면 듣고 있던 연장자가 분노하며 이렇게 반응한다. "아이씨? 아이씨이? 너 지금 아이씨라고 그랬냐?" 2. 많은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아이씨"라고 한다. 그리고 또 많은 경우 이것을 욕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말한 사람은 그런 의도로 하지 않았는데, 자기도 모르게 나오는 감탄사 같은 것이었는데(비록 안 좋을 때 나오는 것이긴 해도) 듣는 사람은 욕처럼 생각을 하는 거다.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아이씨"라고 하자마자 욕한 거 아니라고 변명하는 사람도 볼 수 있었다. 아이씨. 이것은 과연 욕일까? 3. 외국에 사는 한국인 2세들 같은 경우도 비슷하다. 자기는 욕한 거 아니라며 실수로 "아이씨"라고 말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한국 정서상 "아이씨"는 욕에 가깝다. 아마도 "씨x"이라는 욕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4.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자기도 모르게 "아이씨"라고 말하는

휴레드 빈플러스 커피 1kg..? [내부링크]

1. 집에서 먹기 위해 인터넷에서 커피 원두를 시켰다. 네이버를 검색해보니 휴레드 빈플러스가 가장 인기라 상품평을 열심히 보고 커피를 주문했다. 200g짜리 다섯 개가 오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몇 개는 나눠줘야 하나 생각하고 있는데.. (아래 사진은 내가 왜 200g짜리 다섯 개가 올 거라고 생각한 이유이다.) 2. 놀랍게도 1kg 하나만 왔다. 당황해서 찾아보니 1kg을 다섯 봉지로 나눠준다는 문구가 없었다. 그냥 위의 사진만 그랬던 것. 즉, 업체 잘못이라 말하기 굉장히 애매했다. 제대로 살피지 않은 소비자 잘못이라고 말할 수고 있을 법했다. 그러니까 그런 거 따지기 힘들어서 반품을 포기하게 되었다. 3. 결국 유리 병에 나누어 남아서 보관해 두었는데 뭔가 속은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

아이폰 카카오페이 [내부링크]

1. 카카오톡에서 카톡이 왔다. 아이폰에서도 카카오페이가 가능해졌다고. 2. 일단 등록을 해봤다. 확인해보니 아이튠즈, 앱스토어 결제를 카카오페이로 할 수 있다는 거다. 그러니까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카드 결제하듯이 하는 게 아니다. (...;;) 아이폰, 진짜 갈 길이 멀다..

페이유에 쇼핑 실패.. [내부링크]

1. 요새 뮬 신발이 너무 편해 보였다. 참고로 뮬이란, 일반 컨버스나 슬립온(반스), 구두 등을 슬리퍼처럼 만든 걸 말한다. 편리함과 통기성이 뛰어나 여름에 신기 참 좋은 신발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폭풍 검색해서 페이유에 뮬 신발을 찾아냈다. 대만 신발이고, 가격도 저렴했다. 심지어 원래 저렴한 신발이 네이버에서는 더 저렴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비교했는데도 네이버 가격이 2/3에서 반 가격까지 내려왔다. 해외 구매라 배송이 좀 걸리긴 했지만.. 2. 일주일쯤 걸려 배송을 받았다. 박스는 좀 찌그러져서 왔다. 그래도 신발은 멀쩡하니까.. 하고 박스를 열었는데.. 3. 일단 박스 안에는 신발과 신발 주머니가 있었다. 4. 신발 바닥은 아래와 같았다. 5. 그런데 신어보니 잉? 뭔가 작았다. 사이즈를 열심히 찾는데 신발에 없어서 박스를 보니.. 6. 분명 260을 시켰는데 250이 왔다. 7. 이게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렸건만.. 결국 반품을 하게 되었다ㅠㅜ

노랑통닭 순살3종세트 후기 [내부링크]

1. 노랑통닭이 요새 유행인 거 같기에 시켜먹어 보았다. 노랑통닭 순살3종 세트를 시켜보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나름 맛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후라이드는 여러 블로그에서 강추한 만큼 고소함이 일품이었다. 2. 그런데 일단 열어놓고 보면 볼품이 없다. 게다가 양도 생각보다 많지 않았는데.. 후라이드 양이 특히 적었다. 원래 이렇게 양이 적은 건가 의심이 들 정도. 그러고 보면 얼마 전 다음 카페에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배달 알바생들이 순살 치킨 배달을 하게 되면 꿀이랍시고 손으로 빼먹는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런 의심이 들 정도로 후라이드만 양이 적었다. 그리고 가게에서 배달 알바를 쓰는 게 아니라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것이 더 그런 의심이 들게 만들었다. 물론 이건 의심에 불과하다. 하지만 배달하는 알바생이 손으로 빼먹어도 모를 정도로 포장이 허술했다. (특히 후라이드.) 알바생이 처음에 그런 생각이 없었어도 유혹 받을 정도. 끝을 말아서 스테이플러나 테이프를 붙이면 어땠을까 하는

한국의 유행 문화와 유니클로 불매 운동 [내부링크]

1. 나는 가끔 보면 한국인의 저력에 대해 사람들이 잘 이해를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할 때가 있다. 그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유행이다. 한국 사람들은 정말 유행에 엄청 민감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나는 이게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가 않는다. 한국의 유행 문화는 한국 문화의 전체적인 질을 올려주기 때문이다. 그 한 가지 예로 <맛>을 들면, 맛에 대한 질이 다른 나라와는 차원이 다르다. (정말 싱가포르와 대만에서 맛없어서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싱가포르의 경우만 해도, 좀만 맛있으면 1시간씩 줄 서야 한다. 다른 곳은 좀 맛이 없는 듯.) 일단 한국은 어느 음식점을 가도 일정 수준의 맛을 낸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백종원이 창업하려면 꼭 장사 안 되는 집부터 가보라고 말한다. "칼국숫집을 하기로 해서 (장사 안 되는) 칼국숫집에 가. 그런데 가서 먹어봐. 그때 가슴이 덜컹하는 거야. 왜냐? 맛있거든." 장사가 안 되는 곳도 가보면 맛있다는 거다. (그런데 보통 보면, 사람

동양동 위로카페 카야토스트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방문했다가 카야토스트가 저렴한 가격인 걸 보고 카야토스트 시식을 해보았다. 참고로 가격은 2,000원. 아메리카노와 같이 먹는 세트 메뉴는 4,000원이다. (아메리카노 단품 메뉴는 2,500원이다.) 2. 카야토스트는 아래와 같이 나온다. 일전에 방문했던 경복궁 코피티암과 비교하면 좀 더 깔끔하고 쌈박한 느낌. 가격도 싱가포르와 큰 차이가 없고, 되도 않는 싱가포르 커피와 같이 내오지도 않는다. (싱가포르 커피는 일단 엄청 독하다. 싱가포르 친구들이 한국 사람들을 보며, 너네는 아메리카노 같은 거 먹지 않아? 이렇게 말할 정도. 보드카 먹는 러시아 사람들이 맥주를 마시며 이게 술이야? 이런 말을 하듯이 싱가포르 사람들은 아메리카노가 카피인가 이런 생각을 하는 느낌이었다. 게다가 엄청 달다. 달긴 한데 맛없게 달다. 그리고 뭔가 위생적이지 않은 느낌이 많이 든다. 옛날 한약을 헝겊에 싸서 짜 먹듯 커피를 헝겊에 싸서 오랜 시간 끓여서 먹는다.) 3. 그런데 싱가포르에

새로 나온 과자, 갈릭바게트맛 썬칩 [내부링크]

1. 과자를 잘 안 먹긴 하지만 그나마 썬칩을 좋아한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에도 한국에서 가져간 과자는 거의 썬칩이 유일할 정도였다. (한인마트에서 다 팔긴 했지만..) 그런데 갑자기 동생이 새로나온 과자라 사왔는데 먹겠냐 해서 썬칩이길래 알겠다고 했다. 그렇게 절반을 받아서 먹었다. 그런데 썬칩 신제품에 대한 내용이 다음카페 인기글에 뜰 줄이야.. (전혀 아무 생각 없이 먹었기 때문에 사진을 못 찍었다.) 2. 일단 평을 하자면, 먹어보니 역시 나는 오리지널이 맞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썬칩 오리지널의 그 고유한 msg(?)맛이 없는 게 어딘가 아쉽다. 바삭거리는 것은 썬칩 특유의 트레이드마크이니 따로 언급을 안 해도 될 것 같다. 아무튼 썬칩 고유의 바삭함과 고소함은 잃지 않은 상태로 새로운 맛을 가미한 듯했다. 크게 생소한 건 아니지만, 썬칩 마니아라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그래도 나는 역시 오리지널이..) 괴랄한 맛은 단연코 아니다. 어디까지나 썬칩의 허용

부평 타이거 슈거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 있을 때 타이거 슈거가 인기라며 가본 적이 있다. 그런데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다. 그러다 용산에 들렀는데, 용산에도 타이가 슈거가 있는 거다. 하지만 역시 줄이 길어서 먹지 못했다. 그러다 부평에 타이거 슈거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방문했다. 사람은 많지 않아 들어가자마자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2. 타이거 슈거의 메뉴는 다음과 같다. 대만에서 왔다고 싱가포르와 한국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이상하게 대만에서는 본 적이 없는 타이거 슈거. 아무튼 아무 생각 없이 방문하면 당황하니 한 번 메뉴를 보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3. 맛은 요거프레스보다 훨씬 괜찮았다. 일단 떡이 부들부들 했다. 네 시간 정도 조리를 했다는데, 확실히 떡은 부들부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떡을 제외하고도 브라운 슈거 밀크(흑당우유) 그 자체도 참 맛있었다. 커피나 홍차 또는 밀크티를 너무 많이 마셨다면, 그런데도 누군가와 무언갈 마셔야 한다면 흑당우유가 참 좋은 대안이

한국 돈을 영어로 표현할 때 [내부링크]

1. 호주에 있었을 때로 기억한다. 우리는 정말 영어를 쉽게 쓰려고 했던 거 같다. 예를 들어 200만 원을 영어로 이야기해야 할 때에는 2 million won이 아니라 2 hundred manon이라고 했다. 그런데 정말 미얀마나 베네수엘라, 베트남, 그리고 한국 같은 경우는 돈의 단위가 너무 크다. 천만 원, 1억 원을 영어로 표현하는 게 생각보다 골치가 아프다. 그리고 계산하기도 생각보다 피곤하다. 그렇다면 좀 더 간편하게 부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 2. 위에도 언급했다시피 만 원을 마넌(manon)이라는 단위로 표현하면 굉장히 쉬워진다. ㄱ. 5만 원 = 5 Manon 100만 원 = 1 Hundred Manon 천만 원 = 1Thousand Manon 1억 = Ten Thousand Manon 10억 = 1 Hunred Thousand Manon ㄴ. 억 단위부터는 또 따로 어건(Ugun/억원)이라는 단위를 만들어도 좋을 거 같다. ㄷ. 천 원은 1box, 1달러(

내가 종종 커피를 끊는 이유 [내부링크]

1. 커피는 기호품이다. 요새는 사람들이 카페에 갈 일이 많아졌다. 싱가포르에서는 중학생들이 스타벅스에서 공부한다. 학생 때부터 자연스럽게 커피를 마시는 거다. 내가 어렸을 때는 고등학생이 되고서야 공부 때문에 커피를 마셨고, 카페는 대학생이 되어서야 갔다. 몇 년이 지나고는 고등학생들이 카페 가 보는 것이 소원이었고 졸업할 때까지 몇 번 못 갔다. 하지만 이제는 편하게 갈 수 있게 되었다. 10년 전에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여자들을 된장녀라고 욕할 정도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카페의 커피를 안 마셨지만, 이제는 아메리카노가 없으면 못 견딜 정도로 필수품이 되었다. 2. 나도 커피를 좋아한다. 그리고 커피를 마실 기회가 굉장히 많은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를 끊어야겠다 결심하게 되는 때가 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커피를 끊었다 다시 마시곤 한다. (건강의 이유가 아니기 때문에 몇 달 끊었다 다시 마시곤 하는 편이다.) 3. ㄱ. 커피를 마시다가 가슴 고동이 빨라지면 일단 커

게리 채프먼,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내부링크]

Intro. 많은 사람들이 토로하기를, 목사님들이 설교에서 사랑하라 말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사랑하느냐. 하나님을 믿으라고 말하는데, 그래서 어떻게 믿느냐. 하나님 믿어야 하는 건 알겠는데 어떻게 믿는지 알려달라고 한다. 일단 이 책은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 책이다. 나름 성경적인 바탕 위에 세워져 있고, 많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또 많은 임상을 통해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다. (물론 이게 성경의 방법이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다. 예수님의 계명을 실천하는데 도구가 될 수는 있을 듯.) 누가 언제 읽으면 좋을까? 첫째, 이 책은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둘째, 커플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셋째, 자녀가 있는 가족이 읽기에 좋은 책이다. 특히 가족이 이 책을 읽을 경우, 가족 안에서 작은 세미나 형식으로 하면 더 좋다. 이것을 통해 언제 서운했는지, 언제 고마웠는지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강남역 빈티지38 흑당 버블 라떼 [내부링크]

1. 한국에서는 브라운 슈거 밀크를 설명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 거 같다. 브라운 슈거 밀크티의 경우 흑당 버블 밀크티로 쉽게 설명이 가능한데, 브라운 슈거 밀크의 경우는 좀 혼용이 있는 거 같다. 흑당 버블 라떼라 하는 곳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듯. 하긴 밀크티도 마찬가지다. 홍차라떼라 하는 매장도 있고 블랙티라떼라 하는 곳도 있고 밀크티 하는 곳도 있지 않은가. 그래서 브라운 슈거 밀크를 시키는데 꽤나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래도 일단 흑당라떼라 하는 게 가장 무난한 모양인 듯. 이번에 강남 빈티지38에 들렀을 때에도 비슷한 어려움을 살짝 겪었지만, 아무튼 티 말고 우유만 달라면서 잘 주문할 수 있었다. 2. 여기서는 빵과 음료를 같이 파는데, 빵은 직접 들고 가서 계산을 해야만 한다.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도록 데코를 잘 해놓은 듯하다. (치즈 타르트가 너무 비싸 보이긴 하지만.. 아마 핑크 택스 붙었지 않을까.) 3. 흑당 버블 라떼를 마셨는데 생각보

서울역 더 베이커스 테이블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싱가포르에서 같은 부서를 섬겨주시던 분을 만났다. 장소는 서울역에 있는 서울 스퀘어. 커피를 마시러 지나가다가 들어가게 되었는데 수제 햄버거 집이었다. 브랜드 설명을 대충 지나가며 보았는데 유럽에서 넘어온 거 같았다. (정말 매장을 나오면서 주마간산으로 전 거라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유러피안 햄버거인 건 맞는 듯하다.) 2. 들어갔더니 우리를 맞이했던 건 외국인 세 명. 금발의 웨이트리스 둘은 한국말을 나름 하는 거 같았고, 동양인 웨이트리스는 한국말을 전혀 못했다. 그러다보니 영어로 소통해야 했다. 동양인 웨이트리스는 이제 배우는 중인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우리 이후 들어온 다른 사람들을 보니 한국말로 주문하고 그러는 것도 보았다. 왜 우리한테만 영어로..?) 햄버거를 시켰는데 내용물이 엄청 컸다. 양도 많아서 남자 둘이 나눠 먹었을 정도. 라떼를 시켰는데, 라떼 가격은 3,500원이었다. 라떼는 조금 커피 맛이 조금 진했다. 3. 총평을 하자면 유러피안 햄버

뉴케어 마이밀 바나나맛 [내부링크]

1. 아침을 거르는 게 너무 싫어서 아침 대용을 열심히 찾아보랐다.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마이밀이 계속 광고되고 있기에, 그리고 할인 프로모션이 있기에 한 번 주문해보았다. 여러 가지 맛이 있었지만, 찾아보고 비교하다 결국 그냥 바나나맛 여섯 팩을 주문했다. 일단 맛이 내가 먹어본 다른 어떤 것보다 맛있었다. 랩노쉬, 허벌라이프 등등 먹어봤지만 진짜 이걸 능가할 맛은 없는듯. 그냥 바나나맛 우유다. 2. 영양분에 대한 여러 가지 설명이 많았는데, 이걸 먹는다고 해서 배가 많이 부르지는 않았다. 그러니까 빨리 나가야겠는데 점심이 될 때까지 빈속인 게 싫을 때 참 좋은 듯하다. 그러니까 쉽게 말해, 뭔가 먹긴 해야겠는데 먹을 시간이 없을 때 들고 나가기 좋다. 배가 부르려고 먹을 순 없는 거 같았다. 하지만 어쨌든 아침을 굶는 것보단 나은 듯.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아침에 밥을 꼭 먹는데, 한국 식단이 꼭 좋은 거 같지 않다. 한국 사람들이 포만감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는데, 외국 나가

안티 크리스천이 말하는 대표성의 원리 [내부링크]

1. 아담의 타락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사람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아담이 죄를 지은 게 왜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냐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 세상에 인간이 단 두 명 밖에 없었을 때 아담이 온 인류의 대표성을 가지는 게 논리적으로 모순되지는 않는다. 2. 얼마 전에 '문재인 대통령 하야'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한기통 전광훈 목사가 이슈가 되었다. 이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에 대하여 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었던 거 같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웠던 것은, 고등학교 친구들이었다. 이때 나는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되어 한국에 적응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한국에 왔다며 계속 누군가와 약속이 잡히면서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이 친구들과 만나면서 갑자기 그날 화제가 하루 종일 전광훈 목사와 기독교가 되었다. 내가 전광훈 목사가 누군지도 모른다고 하자, 니가 목사라면 알아야 하지 않냐, 팬티 사건과 시국선언문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냐 같은 이야기를

파리바게트 흑당버블라떼 [내부링크]

1. 파리바게트 흑당 버블 라떼를 마셔보았다. 가격은 4000원. 다른 곳과 비교해서 아주 조금 저렴한 편이었다. 대신 SKT 할인이 200원 된다는 점이 나름의 장점이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뚜껑에 빨대를 넣는 구멍이 있어서 빨대를 꽂을 때 뚜껑 비닐이 잘못 찢어질까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물론 단점은 흔들어 먹을 수 없다는 점. 빨대를 넣어서 열심히 섞어줘야 했다. 2. 총평을 하자면, 떡은 일부 잘 안 익은 게 있었지만 대부분 잘 익어서 나왔다. 지나가다가 흑당버블티 파는 곳이 안 보이면 약간 아쉽더라도 들어올 수 있을 정도. 사실 강남역 근처의 빈티지38과 크게 차이 나지는 않았다. 근소하게 빈티지38이 약간 낫기는 했지만, 정말 근소한 차이였다.

망원역 가성비 떡볶이집 허니돈 [내부링크]

1. 가성비로 유명한 맛집, 허니돈에 다녀왔다. 여기서 잠시 사족을 달자면, 간판에 국내산 수제 탕수육이라고 적혀 있었지만, 탕수육 맛집으로 생각하고 가면 안 된다. 여기는 가성비 식당이다. 2. 망원역에서 걸어서 가야 하는데, 그렇게 멀지 않았다. 안에는 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유명한 집이다 보니 어느 정도 줄 서는 게 필요한 듯했다. 3. 메뉴는 아래와 같다. 보다시피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대부분의 메뉴가 1500원을 넘지 않는다. 심지어 탕수육도 그렇다. 4. 대신 모든 것은 셀프이며 자리는 비좁기 그지없다. 하지만 오히려 이것이 옛 향수를 자극하는 맛이 있었다. 말 그대로 옛 분식집의 느낌 그대로였다. 5. 번호표는 아래와 같은데, 처음에 다른 사람들 번호 부를 때는 잘 안 들려서 걱정했는데, 내 번호가 불릴 때는 이상하게 잘 들렸다. 6. 아래는 나와 내 친구가 시킨 메뉴다. 나는 4,500원을 계산했고 내 친구는 5,000원을 계산했다. 생각보다 맛있고 괜찮

박촌역 맛집 고메돈까스 [내부링크]

1.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고메돈까스에 왔다. 부모님이 자주 오시는 곳이라 종종 오게 되는 곳인데, 간단하게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일단 여기는 돈까스가 맛있는 곳이다. 일식 돈까스 하면 고급스런 맛을 많이들 떠올릴 텐데 여기는 일본 돈까스도 그에 준하는 맛이다. 참고로, 여기서 떡볶이랑 콤보로 일식 돈까스가 나오는 메뉴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다. 단점은 서비스.. 일단 종업원을 부르는 게 좀 힘들다. 종업원 교육이 잘 안 되어 있어서 그런 건지 벨을 누를 수 없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올 때마다 메뉴를 고른 뒤에 한참 기다리고 나서야 주문할 수 있었다. (아마 건물 자체가 너무 큰 데다가 종업원들이 입구 쪽에 모여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게다가 접시랑 피클, 단무지를 셀프로 가져올 수 있다 보니 종업원들이 상대적으로 손님들을 안 보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뭐 시키거나 추가로 주문하기 참 힘들다. 그래서 초반에는 급한 마음에 종업원들이 있는 입구

맘스터치 매콤소이팝 치킨 + 찜햇닭 [내부링크]

1. 맘스터치에서 치킨을 시켜먹기로 했다. 새로 나왔다는 매콤소이팝과 그리고 검색해보니 나름 인기가 있는 거 같은 찜햇닭을 시켰다. 2. 일단 매콤소이팝은 뭔가 매콤했다. 그리고 과자가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었다. (양념치킨에 과자를..? 뭔가 생소했지만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아무튼 찜햇닭과 비교했을 때 이게 더 빨리 사라졌다. 3. 찜햇닭은 찜닭에 가까웠다. 이것도 나름 맛있었다. 4. 간단하게 총평을 하자면, 부모님은 생각보다 좋아하셨다. 동생도 맛있다고 했고. 일단 맛이 굉장히 신선했다. 일반적인 치킨이랑 조금 다른 맛이 났다. 한 번쯤은 시도해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둘 다 라면스프 맛이 났다. 라면스프가 비결인듯.

Chai 흑당 버블 밀크티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지인을 만나러 홍대로 향했다. 흑당 버블 라떼를 먹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중, 타이거 슈거에 몰린 긴 줄을 보곤 발길을 돌려 요새 핫플레이스리는 연남동으로 향했다. 그리거 발견한 Chai. 2. 일단 여기는 흑당 버블 라떼가 없다. 어쩔 수 없이 흑당 버블 밀크티를 시키는 수 밖에 없었다. 거품을 얹을 수 있어서 거품도 얹어서 시켰다. 가격은 4,300원이었다. 3. 총평을 하자면 나쁘진 않았다. 너무 달았지만, 거품이 좋았던 거 같다. 펄은 아주 일부 딱딱한 게 있었지만 대부분 잘 조리되어 있었다. 앉을 자리가 많지 않고, 에어컨을 너무 세긴 했지만 허용 수준 안쪽이었다.

용산역 아이파크몰 미미미 [내부링크]

1.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있는 미미미를 다녀왔다. 미미미에는 키친미미미와 카페미미미가 있는데 두 곳 모두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많지 않고 한산했다. 특히 키친미미미는 옷가게 사이에 홀로 자리하고 있어서 쇼핑하는 사람 아니면 모를 위치에 있었다. 2. 메뉴는 파스타랑 피자, 샐러드가 있었는데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었다. 파스타가 대략 1만5천 원 정도? 3. 파스타보다는 샐러드가 먹고 싶어서 샐러드를 보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했을 때는 분명 파스타 맛집이었는데 메뉴만 봐도 샐러드에 더 신경 쓴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샐러드는 나름 양도 많고 만족스러웠다. 가격도 그렇게 엄청 비싸진 않은 편. 반면 파스타는 양도 적고 맛도 뭔가 애매했다. 4. 음료는 에이드 밖에 없었는데 양도 적도 가격도 비쌌다. 그렇다고 맛있는 것도 아니고.. 굉장히 아쉬움이 많은 편이었다. 7천 원이 넘는데 둘이 나눠먹을 수 있는 양도 아니었다. 일단 두 잔을 시키긴 했지만 마음이 어려웠다. 나중에 보니

네이버 아이디로 로그인하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내부링크]

1. 디지털 출판을 위해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을 했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이메일 정보제공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로그인이 되지 않았다. 재가입도 안 되고 로그인도 안 되는 황당한 사태에 빠지게 된 것. 로그인을 하면 이메일 정보제공을 동의해 달라고 말하고, 가입 버튼을 누르면 정보제공 동의 버튼이 나오지 않는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 된 것이다. 2. 그래서 인터넷을 열심히 검색했다. 보니, 네이버 개발자 포룸에서 동일한 문제 때문에 개발자들이 고생하고 있는 듯했다. 이메일 정보제공 동의 팝업을 다시 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묻는 질문이 많았다. 즉, 네이버 아이디로 다른 사이트에 로그인할 때 나와 동일한 문제로 로그인이나 재가입이 안 되어 불편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을 위한 해결 방법을 설명해주려고 한다. 3. ㄱ. 네이버에 가서 로그인을 한 뒤 로그아웃 버튼이 들어 있는 상자에 있는 <내정보> 버튼을 클릭한다. 이것은 내 아이디 옆, 또

각기 다른 주기도문 버전들로 인한 혼란.. [내부링크]

1. 성경이 개역개정으로 바뀌면서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을 개역개정 버전으로 바꾸어야 하는지 아니면 이전에 쓰던 그대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 하지만 총회의 대처는 굉장히 느렸고, (사실 성경을 바꾸면서 같이 가야 했었다.) 그래서 어떤 교회에서는 이미 개역개정 버전으로 바꾸어 다시 개역한글 버전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오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일부 교회에서는 주기도문을 외우는 것이 커다란 혼란을 가져다주었다. 새로 부임해오는 사역자들도 교회에 맞추어 주기도문을 외워야 했고, 또 다른 지역에서 새로 온 신자들도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2. 나도 한 번은 폐회를 하면서 교회에 맞추어 주기도문을 이끌어야 했다. 개역개정 버전의 주기도문을 외우지 못했기에 (이전 주기도문이 너무 익숙해서 새로운 주기도문에 익숙해지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성경 맨 앞에 있는 주기도문을 보기로 했다. 성경은 아가페에서 나온 NIV와 개역개정 합본이었다. 다시 한 번 언급하자면, 성경 한글 번역

정육식당 금강산 갈비 [내부링크]

1. 김포 풍무동에 있는 금강산 갈비를 찾았다. 나름 유명한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처음 방문이었다. 2. 내가 먹은 것은 오리로스와 오리훈제를 반반씩 그리고 후식냉면었다. 참고로 오리고기를 먹는 사람은 죽이 무료로 제공되는데, 각자 퍼서 먹을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오리로스 3만7천 원에 오리훈제 4만1천 원이면 반으로 나눴을 때 3만9천 원인데 그 가격 그대로 받았다. 다른 곳이었다면 반반 먹으면 조금 더 받을 텐데 그렇지 않아서 살짝 감동이었다. 3. 냉면도 준수했다. (음식 사진은 깜박하는 바람에 다 먹은 사진만 있다ㅠ) 내가 냉면을 잘 안 먹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맛있게 느껴졌을 정도.

헌금에 대하여 [내부링크]

1. 나는 성도들이 헌금에 대한 설교를 듣기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헌금 설교 너무 자주 한다느니, 왜 목사들이 돈을 밝히냐느니 그런 소리를 많이 듣곤 했다. 그리고 이건 안티 크리스천이나 새신자일 경우 더하다는 걸 알았다. 그런데 싱가포르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많이 부탁받은 것 중 하나가 헌금에 대한 설교였다. 왜 헌금을 해야 하는지, 헌금을 해야 하는 성경적인 이유는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잘 설명해주었으면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특히 학부모 중에 이것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학생들에게, 그리고 자녀들에게 헌금하는 삶을 물려주고 싶었던 것이다. (여기서는 헌금을 하는 이유에 대해 다루지는 않겠다. 언젠가 다룰 때가 올 것이다.) 2. 물론 성도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요구가 있다. 헌금이 이상한 곳에 쓰이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하나님을 위해 드린 헌금이 정말 선한 곳에, 정말 귀하게 쓰이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성도들은 헌금을 하지 않고 자기 자신이 집행하

사역자 필수품 정장 수납 보스턴백 [내부링크]

1. 쿠팡에서 클렙튼 폴딩 수트 케이스 보스턴백을 구매했다. 일단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항상 정장을 착용해야 하는 사역자에게 참 유용한 물건이라 생각한다. 정장을 꼭 들고 다녀야 하는 TV 보조 출연자들이나 출장을 자주 다니는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정장을 넣을 수 있는 캐리어(옷걸이가 들어있는 캐리어를 말한다)는 너무 크다. 그보다 작은 캐리어는 결국 정장 마이가 접히는 걸 어찌할 수가 없다. 게다가 결국 편하게 물건을 꺼내고 넣을 수 있는 가방을 하나 더 들고 다녀야 한다. (언제나 차를 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이런 고민이 없겠지만..) 필요한 건 적은데 짐은 많은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것이다. 즉,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문제가 발생한다. 둘째, 짐을 하나로 줄일 수 있다. 많이 가져가야 책이나 펜, 지갑 따위라면 하나만 들고 다닐 수 있다. 정장 케이스를 가져간 적이 있는데, 이따 캐리어를 가져가는 것보다 오히려 손이 어지러워지고 복잡해

술의 민족, 커피와 사랑에 빠지다 [내부링크]

1. 우리 나라는 아주 오래 전부터 술에 빠진 민족이었다. 죽을 때까지 술을 먹는다는 말을 실제로 실천하는 민족이었다. 게다가 술을 안 먹는 사람들이 없도록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는 민족이기도 했다. 술을 마시는 데에는 정말 별의별 창의적인 방법을 다 쓰는 민족이기도 했다. 소주와 맥주를 섞는 것부터, 소주가 가득 담긴 대야에 여러 가지 음식과 누군가 신던 양말까지 넣어서 섞는 기상천외한 방법을 쓰기도 했다. 하긴, 처음 고추가루가 우리 나라에 사용되던 방법조차도 술을 더 독하게 먹기 위해 술에 풀어서 먹는 거였다고 하니. 확실히 우리 민족은 술의 민족임이 분명하다. (당시에 고추가루는 지금의 화학무기 또는 약용으로 쓰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렇게 먹다 여러 사람 죽어 나갔다고.) 2.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유럽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유럽 사람들은 낮에도 술을 먹어서 고주망태가 될 정도였다. 일과가 끝나고 사람들이 모이면 술을 마셨고, 종일 취해 있는 상태가 되었다. 중세를 암흑시대

숀리 엑스바이크 & 올인원 스쿼트 머신 [내부링크]

1. 예전에 사놓은 게 있어서 한국에 온 뒤 한동안 숀리의 엑스바이크를 열심히 탔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헬스장 갈 필요 없이 집에서 영화 보면서 하기도 했는데, 싱가포르에서 조깅하는 것보다는 운동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꽤 준수했다. 특히 비가 오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잘 샀다는 만족감이 있었다. 엑스바이크를 타고 난 뒤에는 홀로 스쿼트를 하는데 40번 정도 하면 무릎이 아파서 멈춰야 했다. 스쿼트가 참 좋은 운동이기는 하는데 제대로 할 수가 없어서 뭔가 좋은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숀리의 올인원 스쿼트머신이 있었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무릎이 아작나고 병원 가느니 스쿼트머신을 사기로 했다. 2. 그런데 검색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스쿼트 머신으로 백익스텐션도 할 수 있다. 덕분에 몇 년 전 백익스텐션이 없어서 헬스장에 갔던 나 자신이 기억났다. 허리 건강을 위해 (디스크나 척추 측만을 생각하자) 백익스텐션을 하고 싶었으나 기구를

혀 클리너 [내부링크]

1. 혀 클리너, 설태 제거기.. 이걸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영어로는 Tongue cleaner나 tongue scraper로 불리는 듯하다. 사실 내가 애용하던 제품이 있었다. 닥터텅스에서 나오는 제품이 그것.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바로 나오는 나름 유명한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손잡이는 플라스틱인지 고무 재질인지 아무튼 그런 걸로 되어 있었는데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 이 손잡이 부분이 까맣게 변색된다는 사실이었다. 그렇다고 세척을 하자니 지워지지도 않았고 알코올이나 여타의 것을 써도 방법이 없었다. https://www.iherb.com/pr/Dr-Tung-s-Tongue-Cleaner-1-Cleaner/9167 Dr. Tung's, 혀 클리너, 1 개입 브랜드 A-Z Dr. Tung's 카테고리 목욕 & 개인 위생 구강 케어 구강 케어 액세서리 Dr. Tung's, 혀 클리너, 1 개입 제조사 Dr. Tung's (닥터텅스) 964 평가 | 질문 1 개 재고있음 용량에 따른

행당역 바른 김밥 김선생 [내부링크]

1. 행당역에 가게 될 일이 생겨서 간단히 먹을거리를 찾았다. 그렇게 발견한 곳이 김선생. 그런데 요새 김밥 가격이 왜 이리 비싼지. 여기도 김밥 가격은 착하지 않았다. 그래서 비싼 거 먹는 김에 맛있는 거 먹기로 했다. 그것은 바로 돈까스김밥. (4,800원) 2. 10년 전에 전역한 뒤 돈까스 김밥을 메뉴에서 처음 봤을 때는 황당했다. 나올 게 없어서 이런 김밥도 나오나 싶었다. 정말 창의력에 감탄할 정도. 그런데 막상 먹고 나니 너무 맛있는 거다. 센세이셔널 그 자체였다. 아니 이렇게 맛있을 수가..? 싶었다. 단지 이사를 간 이후 돈까스 김밥을 하는 곳을 찾기 어려웠을 뿐. 김선생의 돈까스 김밥은 그 정도는 아니었다. 그냥 아삭하고 맛있네 수준. (아마 아삭한 건 당근 때문인 듯.) 3. 그리고 만두를 주문했는데, 만두 가격은 4,000원이었다. 일하시는 분이 직접 가져다 주셨는데, 이삭하게 간장은 주지 않았다. 그런 거 보면 간장 없이 먹는 만두인 모양인데 그래도 간장이 필

쉬운 설교 어려운 설교 [내부링크]

『[12]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2-14) 1.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직도 기억 난다. "성도들은 이상해요. 자기가 들어야 되는 말씀, 자기에게 필요한 말씀은 못 들어요." 좀 더 이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다음과 같다. 초등부 설교를 하는데, 아이들은 재미없다고 딴짓하는데 선생님들은 너무 쉽고 재밌다는 이야기를 자꾸 하셔서 목사님께 나누었다. 이 선생님들 중에는 청년들과 장년들이 같이 있었는데, 청년들은 청년부 설교 때 딴짓하고, 장년들은 장년부 예배를 따분해 했었다. 그래서 자기들은 초등부 수준에 딱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 [내부링크]

1.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가 이북으로 출간되었다(일단은 리디북스부터). 본래 열 권으로 고안된 것이지만, 10년째 시작도 못 하고 알의 상태 그대로 두게 되었다. 뭐, 언젠가 쓰게 될지도 모를 거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에는 10권으로 나뉘는 것보다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성경의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10권이나 되어 버리면 전체적인 주제를 조망하는 것에 한계가 생긴다. (대신 10권이 되어 버리면 성경의 순서와 맞추어 성경과 같이 읽게끔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 이유로 각 시대별 10권의 이야기가 나오게 될 경우에도 사실 이것은 0권이나 11권으로 그대로 둘 생각이기는 했다. 부모에게 전체 이야기의 가이드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https://ridibooks.com/v2/Detail?id=1745003228&fbclid=IwAR3iTU53vY2qMsQWzmY7X71jfYZgExur56fBKlS9BpvtsQ2QghLZKTvERjw 이리스

쩐주단 [내부링크]

1. 쩐주단에 방문했다. 여기도 나름 유명한 곳이라 하는데, 들어보긴 했지만 직접 온 것은 처음이었다. 줄 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사람이 많기는 한 모양이었다. 여기서도 흑당버블라떼를 먹었다. 간단히 평하자면 맛있었다. 타이거슈거와 비슷한 수준. 당도는 70%를 추천해주던데, 처음에는 그냥 추천해주는 대로 먹으면 될 듯하다.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1) - 타락 [내부링크]

1.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읽기 전에 창세기 1-3장을 읽어주세요. 2. 질문들 1) 이리스 물고기에게 예비되어 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2) 이리스 물고기에 타락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이리스 물고기가 원하는 것의 실제 의미는 무엇이었나요? 4) 타락 이후 이리스 물고기의 삶은 어떻게 되었나요? 포세이돈의 사랑은 완전히 그치게 되었나요? 5) 타락 이후 이리스 물고기가 보이는 탐욕과 우리의 삶 속에서 드러나는 탐욕의 유사한 점을 이야기해봅시다. 그리고 참된 만족을 누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2) - 원죄와 자범죄 [내부링크]

1. 내가 어렸을 적에는 원죄와 자범죄에 대한 개념이 기독교 신앙을 가지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장벽이 되었다. 죄를 지은 건 아담인데 왜 우리에게 그 영향이 미치는 거냐?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듣곤 했다. 2. 원죄와 자범죄를 설명할 때에는 보통 뿌리가 뽑힌 나무를 예로 들곤 한다. 일단 땅에서 그 뿌리가 뽑힌 나무는 말라서 죽어간다. 잎이 시들고 열매가 떨어진다. 땅에서 뿌리가 뽑혔다는 그 사실이 원죄다. 그리고 이 원죄로부터 일어나는 모든 일들, 잎이 시들고 열매가 떨어지고 나무가 마르고 썩은 부위가 생기는 것 등은 모두 땅에서 뿌리가 뽑혔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들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파리에 물을 뿌리고 썩은 부분을 도려내는 것이 아니다. 나무가 다시 땅에 심겨지는 것이다. (비슷한 예시가 성경 곳곳에 등장한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그 자체가 원죄다. 그 결과 우리의 마음이 부패하는 것, 거짓말하고 남을 미워하고 탐내는 것이 생겨났다. 이것이 자범죄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3) - 지옥에 대하여 생각하기 [내부링크]

1. 지옥이란 무엇일까?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이지만 기독교 내에서도 지옥에 관하여 여러 가지 입장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성경적인 두 가지는 다음과 같다. 일단 두 가지 입장 모두 지옥이 존재하며 이 지옥은 영원하다고 믿는다. 그런데 성경에 나오는 지옥에 대한 묘사가 어떠한지에 따라 두 가지로 갈린다. 첫 번째 입장은 성경에 나오는 지옥에 대한 묘사가 직설법이라고 믿는 것이다. 지옥이 말 그래도 불못이라는 것이다. 두 번째 입장은 성경에 나오는 지옥에 대한 묘사가 비유적으로 적혀졌다고 믿는다. 이 두 가지 입장 중 어느 한 가지만 옳다고 말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직설법일 가능성도 있고 비유법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비유법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 2. 그런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지옥에 대한 성경의 묘사가 비유법이라고 했을 때 다음의 두 가지 반응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역자는 이것이 비유법이라면 하나님

레이저핏과 쉐이빙폼 [내부링크]

1. 항상 전기면도기를 쓰다 망가지는 바람에 질레트 면도기를 사게 되었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였는데, 너무 오랜만에 써서 그런지 쉐이빙폼 없으니 피부가 상처가 자꾸 나서 쉐이빙폼을 사게 되었다. 그런데 면도기 날에 뭐가 자꾸 껴서 아무리 씻어도 안 빠지는 거다. 그런 상태에서 한국에 오게 되었고, 동생이 두고 간 쉬크 면도기를 쓰게 되었다. 그런데 일주일도 안 되었는데 면도기 날에 뭐가 껴서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뜨거운 물로 세척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면도날 몇 개를 빠르게 소모하고 결국 질레트 면도날을 인터넷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2. 그런데 문제는 질레트 면도날도 다를 바 없었단 거다. 그래서 검색하고 검색하다 발견한 것이 레이저핏. 써보니 확실히 날이 깨끗해졌다. 사용 방법은 아래의 사진처럼 쉐이빙폼을 올린 뒤 그 위에서 앞뒤로 밀어주면 된다. 문제는 질레트 면도날의 윤활제가 사라진다는 점.. 3. 그 이후 옛날을 기억하고 쉐이빙 겸용 클렌징폼을 샀다. 그랬더니 웬걸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통해서 보는 성경(4) - 자유의지와 고통 그리고 지옥 [내부링크]

1. 어떤 사람들은 이 세상의 고통을 보며, 세상에 이런 고통이 있다면 신은 없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해 거절하거나 미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실 성경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어야 한다. 아마 우리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전제 속에서, 그런데 왜 이 세상에는 정의가 무너질까 하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 반대다. 이 세상은 악인이 판쳐야 하고 죄악으로 가득해야 하는데 왜 정의에 대한 개념이 있는 걸까, 이것은 왜 우리 마음 속에 숨어 있는 걸까를 생각해야 한다. 즉, 우리가 이 세상에서 90의 악과 10의 선을 볼 때 왜 악이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그건 이상한 거다. 왜 선이 있을까, 왜 우리는 악한 사람을 싫어하는 걸까 생각해보아야 한다. 왜 우리는 악한 일을 할 때 아무도 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망설이는 걸까? 2.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리스 물고기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었다. 그리고 포세이돈은 그것을 인정해준다.

억지력을 잃은 사회 [내부링크]

1. 형법에서 억지력은 오랫동안 중요한 개념이었다. 입법가, 판사, 변호사, 법학자들은 오랫동안 억지력이라는 개념을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조사했으리라 짐작된다. 물론 억지력은 꼭 형법하고만 연관지어 생각할 필요도 없을 뿐더러 심지어 형법에서 꼭 중요하게 취급되는 개념이라 볼 수도 없다. 그러나 유죄 판결을 받은 범법자에게 부과할 수 있는 형벌의 종류와 형량, 잠재적 범법자의 가치체계, 범죄를 저질러 얻을 수 있는 이익, 범법자를 구속하고 형을 선교할 수 있는 법 집행 체제의 능력, 체포되었을 때 형을 선고 받을 가능성에 대한 범법자의 인식, 합리적 계산에 의해 유발된 범죄 유형의 범위, 예산이 많이 드는 한이 있어도 그리고 처벌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도 온정을 베풀 수 없다는 사회적 의지의 단호함, 이러한 단호함(또는 단호함의 부족)에 대한 범법자의 인식 정도.. (중략) 그러나 범죄자에게만 억지력을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 대상에 포함시킬 수 있다. 아이들 교육

아이허브 칫솔 [내부링크]

1. 아이허브에서 칫솔을 하나 구매했다. 원래 항상 쓰던 칫솔이 있었지만 일본 특허 기술로 만들었다 하여 이번 기회에 바꿔볼까 하고 구매해본 것이었다. (일본 특허 기술로 만들긴 했지만, 그렇다고 일본 기업이라는 건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 칫솔이 마음에 들었던 점은 *칫솔 헤드를 바꿀 수 있다는 점. 환경 보호를 위하여 애쓴 점이 마음에 들었다. 칫솔 헤드만 두 개씩 세트로 팔기도 하는 게 보였다. 정말 이 칫솔이 마음에 든다면 앞으로는 칫솔 헤드 세트만 사도 되겠다는 생각이었다. *칫솔 헤드보다는 칫솔 머리라고 적고 싶었지만, 일단 사람들이 자주 쓰는 게 칫솔 헤드인 거 같아서 그렇게 적어 보았다. 그리고 여기서는 칫솔 헤드는 칫솔에서 분리가 가능한 윗부분을 말하고, 칫솔 머리는 칫솔모가 위치한 부분만을 지칭한다. 2. 하지만 가격이 비싸다. 원래 쓰던 것과 비교하며 가격이 비싼 주제에 그만큼의 만족도를 주지 못했다. (심지어 칫솔 헤드만 사도 내가 쓰던 칫솔보다 비싸다.) 칫솔

약사맘닷컴 엔비골드 [내부링크]

1. 몸이 계속 피곤한 거 같아서 뭔가 먹어야할 거 같아서 아이허브에서 자로우 마그네슘을 구매했다. 제품 이름은 Magnesium Optimizer. 그런데도 불구하고 뭔가 부족한 거 같아서 며칠의 검색 끝에 다음의 제품들을 놓고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나는 대웅제약의 임팩타민. 이거 먹고 효과를 봤다는 이야기를 여러 차례 들었으나.. 일단 그 안에 들어 있는 성분들을 확인해 보니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다음 두 개 중에서 선택하기로 했는데, 그 중에 하나는 닥터아돌의 멀티비타민이었다. 인터넷 찾아보니 닥터아돌 제품에 대한 찬사가 넘쳤다. 만약에 돈이 충분하다면 닥터아돌의 멀티비타민, 오메가3, 밀크씨슬 등으로 채우면 좋을 듯했다. 근데 그걸 다 먹으려니 너무 비쌌다. 다른 하나는 유사나의 헬스팩이었다. 이것도 엄청 시도를 해보고 싶었으나, 이것도 가격이 너무 비쌌다. 이걸 먹느니 닥터아돌의 멀티비타민을 먹는 게 더 싸게 느껴질 정도. (물론 헬스팩에는 닥터아돌의 멀티비타

여의도 IFC몰 토스트 가게 TEgg42 [내부링크]

1. 여의도역에서 혼자 급하게 저녁을 먹는다고 돌아다니다가 토스트집을 발견했다. 그 이름은 TEgg42. 테그42라고 하는 듯. 2. 테그42는 한국 음식이다. 한국 음식이라면서 한식이 아니라 하는지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영어로 한식이나 한국 음식이나 똑같이 Korean food니 잘 모르고 하는 말인 듯. 옥수수에 치즈를 올리는 콘치즈도 한식에 포함되는 걸 생각하면, 테그42에서 내리는 한식에 대한 정의가 아마 전통 한국 음식이 아닌가 싶다. 영어로는 물론 traditional Korean food이라 표현한다. (떡볶이, 양념통닭, 부대찌개, 이삭토스트도 한식에 포함되는 걸 생각하면.. 그냥 새로운 스타일의 한식이라고 하면 되는데..) 3. 가격은 나름 저렴하다. 토스트 치고는 비싼 감이 있지만.. 햄버거라 생각하면 괜찮을 듯. 양이 좀 적지만 햄버거도 햄버거보다 감자튀김으로 배를 채우는 걸 생각하면.. 토스트 양 자체가 그리 적은 건 아닌 듯. 하지만 감자튀김이 없으니

부평역 코끼리식당 [내부링크]

1. 부평역 지하에 있는 코끼리식당에 다녀왔다. 굉장히 잘 되는 모양으로 사람들도 많았고 또 다른 식당보다 큰 규모를 자랑했다. 그래서 궁금한 마음에 여기서 먹어보기로 했다. 2. 친구는 돈까스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 않았다. 가격에 비해 비싼 느낌이 좀 들었다. 박리다매로 싸고 양 많은 걸 장점으로 내세운 식당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모양이었다. 3. 나는 자장면과 돈까스 세트를 시켰는데 일단 돈까스는 정말 작았다. 간에 기별이나 갈까 깊을 정도. 맛은 평범했는데 가격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웠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걸까 의문이 들 정도. 그래도 사람이 많은 걸 보면 재료는 신선하지 않을까 싶었다. 4. 자장면은 그냥 옛날 자장면 맛이었다. 특출한 뭔가가 있진 않았다. 그런데도 양이 적어서 아쉬웠다. 내가 지금 이 가격 내고 먹은 건가 의심이 들 정도였다. 이 가격이면 탕짜면 먹을 수 있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아니면 가격이 오른 건가? 나만 적응 못하

정답을 찾는 사람들 [내부링크]

1. 언젠가 S대 출신의 교수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왜 목사님들은 설교를 하면서 성도의 삶에 맞는 적용을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성도의 삶에 구체적으로 적용을 해줘야 하지 않냐고. 자기는 인간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말하는 사람의 입장이 아니라 듣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할 줄 안다고. 그런데 왜 목사님들은 그렇게 설교를 안 하시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이 분이 하신 말씀은, 성경의 모든 본문을 각 사람의 삶에 맞게 적용해 달라는 것이었다. 왜냐면 자기는 이게 어떻게 자기 삶에 적용되는지 전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 말씀이 내 삶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으니 그것을 설교자들이 해줘야 한다는 것이었다. 2. 사실 나는 이분의 이야기에 어느 정도 공감이 가는 게 있어서 어떻게 하면 말씀의 삶에 연결해줄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다. 물론 여러 가지 반박할 내용들이 있었지만, 성경이 어떻게 내 삶에 연결되는지 모른다는데, 자기는 모른다고 제발 목사님들이

영진어묵바 후기 [내부링크]

1. 집에 핫도그가 다 떨어져가길래 핫도그 대신 무엇을 먹을까 하고 고민해보다가 어묵바를 먹기로 했다. 나름 인지도가 높은 고래사어묵, 삼진어묵 그리고 영진어묵 중에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성비가 좋은 영진어묵에서 주문하기로 했다. 핫도그보다는 몸에 좋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내가 구매한 것은 올리브치즈바와 옥수수치즈바. 그런데 직접 받아보니 안에 들어 있던 얼음도 다 녹아 있고 어묵도 다 녹아 있었다. 아무리 더워도 그렇지.. 그릭슈바인 때 얼음을 몇 개 더 넣었었는데 그때는 다 안 녹았더니 어묵바는 다 녹아서 마음이 아팠다. 2. 어묵을 얼린 뒤 배가 고플 때마다 꺼내먹기로 했다. 확실히 그릭슈바인 핫도그와 비교했을 때 가성비가 좋지 못했다. 지나다니면서 어묵바 가격을 확인했더니.. 그보단 조금 싸긴 했다. 조금.. 아무튼 원래 어묵바가 비싸긴 한 듯했다. 암튼 냉동해 놓았던 어묵바를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리기 시작했는데.. 소리가 엄청 났다. 이거 터지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

파리바게트 머랭 [내부링크]

1. 8월초.. 파리바게트에서 머랭을 사보았다. 얼마 전까지 인터넷에서 계속 이야기가 나오길래 머랭이 뭔가 궁금했는데.. 아무튼 파리바게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었다. 그런데 싱가포르에 있을 때 룸메이트가 줬던 거였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거라고.. 그런데 이름을 안 알려주고 그냥 먹어보라고 준 거라.. 2. 그런데 날씨가 더웠던 모양인지 조금 녹은 듯했다. 싱가포르에 있었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놔서 괜찮았던 모양이다. 조금 들고 다녔다고 눅눅해진 거 같았다. 3. 맛은.. 그냥 그랬다. 딸기맛은 별로인 듯. 레몬맛은 선물로 주느라 못 먹었는데 다음에는 레몬맛을 먹어야할 거 같았다. 게다가 더워서 그랬는지 조금 눅눅해서.. 머랭은 혀에서 쉽게 녹고 굉장히 달다. 너무 달아서 많이 먹지는 못하는데, 야쿠르트와 같이 하나만 먹으면 뭔가 감질맛이 난다. 4. 총평을 하자면 머랭은 머랭이었다. 머랭이 뭔지 궁금하다면 파리바게트에 가면 된다. 간단한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듯. 아쉬웠던 것은 딸기

필립스 드라이 ThermoProtect w2200 [내부링크]

1. 인생템이라고 하면 인생템. 벌써 5년간 만족하며 써온 제품이 있다. 바로 필립스 ThermoProtect w2200. 뭐 지금은 더 좋은 제품이 나오지 않았겠나 싶지만.. 아무튼 지금까지 잘 쓰고 있다. 여러가지 기능이 있지만, 작은 주제에 힘이 세다는 게 참 마음에 들었다. 사실 그게 다다. 작지만 강하다. 2. 두피와 볼륨을 위한 디퓨저 노즐도 주었지만, 1년 쓰고 안 썼다. 싱가포르까지 가져갔지만 올 때는 그냥 버리고 왔다. 쓸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안 쓰는 듯.. 여러 가지 버튼도 있지만.. 결국에는 그냥 찬바람으로 말리게 되는 듯. 급할 땐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기도 하는데.. 무슨 열기 보호 기능 같은 것도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있을 때는 역시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게 아무래도 나았다. (또 하나의 장점은 너무 뜨겁다 싶으면 버튼만 눌러주면 참 바람으로 바뀐다는 것. 그런데 이건 다른 드라이어도 그러려나..?) 3. 노즐 교체형이다 보니 앞에 있는 게 자꾸 떨어지는

샤오미 무선 고속 충전 10000mAh 보조배터리 PLM11ZM [내부링크]

1. 미니멀리즘을 살아낸다며 친구에게 보조배터리를 주고 한국에 왔는데 보조배터리가 필요한 거다. 스마트폰 배터리가 아무리 용량이 많아도 바깥에 하루 종일 나가 있으면 꼭 배터리가 모자르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열심히 검색하고 비교하다 결정하게 된 것이 바로 샤오미 보조배터리였다. 사실 더 저렴하고 좋아 보이는 것도 많았지만 후기를 살펴보면 결국 보조배터리는 샤오미가 답이었다는 글들을 보게 되었다. 아무튼 무수한 검색 끝에 고르게 된 제품이 샤오미 무선 고속 충전 10000mAh 보조배터리 PLM11ZM. 그리고 그게 드디어 도착했다. 2. 일단 용량은 10,000mAh이다. 생각보다 무게는 상당했다. 엄청 보호되어서 포장된 건 아니지만 쿠팡을 믿으며.. 던지지 않았으면 포장이 이러해도 상관 없다는 생각이었다. 해외배송이라 좀 걱정이지만.. 그래도 중국 현지에서도 던지진 않았을지 모른다고 생각해보기로 하고.. 배송은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다. 물론 일주일은 넘게 걸렸지만 원래

기도의 모범 (웨스트민스터 총회 예배모범 중에서) [내부링크]

우리의 큰 죄를 고백하오니, 첫째, 원죄에 의한 것으로, 원죄는 우리를 영원한 지옥에 떨어뜨릴 수 있는 죄인데 다른 모든 죄의 씨로서, 영혼과 몸의 모든 능력과 힘을 부패하여 썩게 만들고, 우리의 최고 행위조차도 더럽히며, 은혜로 말미암아 우리의 마음이 새롭게 되거나 억제되지 않았다면 헤아릴 수 없는 많은 범죄와 가장 사악한 인간의 후손에 의해 범해진, 주님에 대항하는 엄청난 반역입니다. 다음은 자범죄에 의한 것으로, 우리의 죄, 관료와 사역자들의 죄, 나라 전체의 죄, 여러 면에서 우리는 방조죄를 지었으며, 우리의 죄는 매우 악하되어서 거룩하시고 공의로우시며 선하신 하나님의 법의 모든 명령을 어겼고, 금지된 것은 행했으며 요구된 것은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무지와 결함 뿐만 아니라 성령에 반대되는 우리 마음의 빛과 양심의 가책과 우리 행동의 뻔뻔스러움은 우리 죄를 숨길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내와 오래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였을 뿐만 아니라 복음 안에서 주어지는 많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스위트갈릭+양념) [내부링크]

1. 치킨을 먹으려 동생과 열심히 고민을 해본 결과,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을 먹어보기로 했다. 스윗츠갈릭 순살에 일반 순살치킨을 시켜 먹기로 했다. 여기에 소스만 양념으로 추가해서 찍어 먹는 걸로. 바삭한 것도 먹고 싶었다. (사족이지만 어째서 이름이 "스윗츠"갈릭인지는 모르겠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둘 다 소스에 범벅이 되어서 왔다. 그러니까 스윗츠갈릭 치킨을 먹으면서 일반 순살에 양념 소스를 찍어 먹겠다는 우리의 생각은 좌절되었다. 게다가 둘 다 전혀 바삭하지 않았다. 조금도. 다시 말해 치킨옷이 양념으로 눅눅했다. 2. 순살치킨에 소스 선택이라서 오해한 것은 그렇다 치고.. 치킨 옷이 바삭거리지 않은 건 정말 실망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외의 내용에 대해 평해보자면.. 가성비가 좋다는 점. 일단 양이 많았다. 계속 치킨 시켰을 때는 모자라거나 딱 맞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남았다. 이건 참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소스가 나름 괜찮았다. 스윗츠갈릭은 고구마 맛이 조금 났던

예배에 있어서 규정적 원리 [내부링크]

1. 예배는 어떻게 드려져야 할까?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바에 따르면, 많은 성도들이 예배는 성경적으로 드려야 한다는 것에 일치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예를 한 번 들어보자. 예배 중간에 정치인이 앞으로 나와 선거 유세를 하기 시작한다면? 과거 많은 교회들에서 사실 있어왔던 일이다. 정치가, 지역 유지, 또는 잡상인이 나와서 갑자기 홍보를 시작한다. 이럴 때 많은 성도들이 생각하기를 예배가 예배답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목사가 무슨 생각을 하길래 이런 일을 방치하냐는 것이다. 정치 유세가예배 때 허용되도록 성경에 나와 있냐는 것이다. 즉, 많은 성도들은 성경에 나오지 않은 활동이 느닷없이 예배 중간에 끼어 있을 때 불편함을 느낀다. 그때가 되면, 이게 과연 성경적인지, 성경에 이러한 예가 있었는지 묻기 시작할 것이다. 2. 그러나 예배를 드리는 데에는 세 가지 입장이 있다. 자의적으로 드리는 교회, 허용적 또는 규범적 원리에서 드리는 교회, 그리고 규정적 원리에서 드리는 교회이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내부링크]

1. 세상이 참 좋아졌다. 이제는 정말 세상이 좁다는 게 느껴진다. 이제 우리는 시간과 여건이 안 되어서 또는 여행을 가는 게 싫어서 못 했던 걸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스라엘에 가 보고 싶지만 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올린 영상을 통해서 마치 가본 것처럼 그곳을 볼 수 있다. 2. 예를 들어보자.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면 게시판이 나오는데 어떤 사역자가 이스라엘 여행 중에 올린 영상이 모여 있다. (또는 첫 번째 유투브를 본 뒤 유튜브 채널 내에서 이어서 보아도 된다. 게시판의 장점은 각 영상을 시간 순서보다 주제별로 모아 놓았다는 점이다.) 이스라엘 탐방 1일차, 2일차 아백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3. 조금 더 이 영상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총신대 신대원에서 졸업 여행으로 이스라엘을 다녀오면서 각 장소에 방문할 때마다 영상을 찍어 올린 것이다. 각 지역 및 장소에 대한 설명을 여행의 순서대로 올렸다. 우슬초,

체험단 이벤트 참여 게시판 [내부링크]

이곳은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방문하게 된 식당이나 사용하게 된 물건들에 대하여 리뷰를 하는 게시판입니다. 이 게시판에 올라오는 방문기와 사용기는 모두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 제가 직접 사용한 것들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당신의 불편을 삽니다 - 불편함 [내부링크]

1. 인터넷을 보면 프로불편러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민원을 하는데 한 사람이 몇 천 건의 민원을 올렸다는 이야기도 보곤 한다. 그런데 불편함을 느끼는 게 잘못인가? 어떤 사람들은 불편을 느끼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여 아무 말 못하기도 한다. 실제로 대놓고 불편을 말하는 사람들 중에 예의가 없거나 남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도 허다하다. 또한 자신의 불편을 이야기한다며 남에게 불편을 끼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본다. (그리도 말하기를 자기는 기가 세다고 한다. 단, 남에게 찍찍 반말하면서 기가 세다고 생각하는 건 기가 센 게 아니라 예의가 없는 거다.) 그런데 불편을 표현하고 팔 수 있는 어플이 나왔다. 당신의 불편이 필요하다며, 당신의 불편이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거다. 2. 오늘 아침 검색하다가 다운로드 받은 앱이다. 앱스토어에 올라와 있다. 자세한 건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 보자. 닛픽 '불편함' - 당신의 불편을 삽니다. 하루에 하나의 '불편

Have you heard about dolphins in Taiji? [내부링크]

Follow these links to know about killing dolphins at Taiji. Baby Dolphins Hunted & Slaughtered In Taiji, Japan Dolphins are known as smart, social and majestic creatures, but that doesn't stop them from being hunted and slaughtered across the world in places like Taij... youtu.be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것의 위험성 [내부링크]

1. 말씀을 적용하는 것에 대해 사역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프로 의식이 있다면, 목사는 설교 중에 그 말씀이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되어야 하는지 보여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뒤 이분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들어보았다. 그러나 생각보다 엄청난 반발이 들어왔다. 사실 이것은 나도 누군가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 때 동일하게 생각했던 것이기에 이 자리에서 나누어 보고자 한다. 2. 물론 말씀은 삶에 적용해야만 한다. 하지만 모든 말씀을 무조건 삶에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렇게 주장한다면 그 사람은 정말 저급한 또는 어린아이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또는 합리적으로 생각할 줄 모르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조금만 성경을 제대로 읽어보았고, 목사님들의 설교를 다 들어보았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을 우리의 삶에 잘 들어맞추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어쩔 때 이것은 심지어 이단적이기까지 하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은 통일한 전체 성경의 맥락에서 다루어야 한다. 그

약산성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퍼밍 미스트/퍼밀 버블 토너 개봉기 [내부링크]

1. 쓰고 있던 토너가 다 떨어져서 블로그 체험단에 응모하여 플라레세타 퍼밍 미스트와 버블 토너에 응모하였다. 가격은 각각 29,000원(퍼밍 미스트)과 30,000원(버블 토너.) 그리고 오늘 아침 응모한 것에 당첨되었다며 연락이 왔다. 놀라운 것은 집에 와 보니 이미 상품이 도착해 있었다는 점이다. 배송 속도가 상상을 초월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전혀 모르겠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받게 된 것은 아래와 같다. 2. 박스 크기에 비해 상자가 가벼웠는데, 상자를 열어보니 뽁뽁이로 꽉 차 있었다. 고급 제품이라 그런지 엄청 신경써서 포장한 뒤 배송해주는 듯. 3. 각 박스에 하나의 제품씩 들어 있었는데, 그 제품은 다음과 같다.

약산성 태반화장품 플라레세타 퍼밍 버블 토너 체험기 [내부링크]

1. 일단 지난 글에 제품 개봉기를 넣었으니 개봉기는 생략하겠다. 이 제품은 태반으로 유명한 글로벌 제약회사 JBP에서 나온 제품이라고 한다. 아마 이 제약회사에서 태반화장품이라는 이름으로 화장품을 제조하는 모양이다. 이 제품을 판매하는 공식 쇼핑몰은 보니앤제이인데, 다음의 링크를 따라 오면 된다. http://b1954.com/product/태반화장품-플라레세타-퍼밍-버블토너/145/category/83/display/1/ 보니앤제이 플라레세타 공식 쇼핑몰 태반추출물 고품질 프리미엄 제약회사 화장품 b1954.com 2. 토너가 필요해서 블로그 체험단에 신청하여 토너를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모양이 폼클렌저 모양이라 아무 생각 없이 폼클렌저인줄 알고 욕실에 넣었다가, 뭔가 이상해서 다시 살펴보니 토너였다. 3. 그런데 심지어 헤드를 눌러보면 다음과 같이 거품이 나온다. 만져보면 거품 클렌저와 크게 다르지도 않다. 그래서 더 헷갈렸던 모양이다. 아무튼 토너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고

슈피겐 아이폰XR 케이스 네오하이브리드CC [내부링크]

1. 슈피겐 케이스를 주문했다. 생각보다 배송이 더뎠지만.. 아무튼 도착. 2. 열어보니 이렇게 들어 있다. 리뷰시 2000원 쿠폰도 같이 들어있었다. 3. 상자를 열었더니 비닐 안에 케이스가 들어 있었다. 4. 뭔가.. 케이스에 적혀 있는데?? 내가 주문한 거랑 다른 건가 싶어 좀 당황했다. 5. 원래 쓰던 것과 비교샷. 일단 가격은 더 저렴하고 (거의 반값 수준) 원래 쓰던 것보단 아주 약간 덜 튼튼해 보인다. 하지만 디자인은 훨씬 나은 듯. 6. 자세히 보니 케이스에 보호 필름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떼는 게 힘들었다. 보호 필름이 너무 잘 붙어 있어서 이거 글씨가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절대 못 알아차렸을 정도. 7. 원래 쓰던 건 아래의 구멍 중 오른쪽 구멍을 막고 있었는데 이건 그런 것도 없었다. (검색해 보니 크게 중요한 게 아니라고 해서 신경쓰지 않았지만.. 케이스를 바꾸면서 드는 생각은 그래도 뚫려 있어야지..!) 8. 마지막 컷은 착용샷. 암큰

K-dance at kindergarten. [내부링크]

This is K-dance at kindergarten. Now I understand why K-dance is popular.

부평역 분식의 신 [내부링크]

1. 부평역을 지나가다가 분식의 신이라는 이름의 가게를 발견했다. 그래서 일단 들어갔다. 주요 메뉴는 떡볶이, 김밥, 어묵 그리고 순대인 듯했다. 김밥은 너무 작아서 시키지 않았고 (약간 후회했다..) 떡볶이와 순대만 시켰다. 2. 양은 많지 않아 보였는데.. 엄청 배가 불렀다. 일단 떡은 쌀떡. 순대는 내장도 들어 있었다. 일단 무난한 분식인 것은 분명한데.. 떡볶이가 너무 매웠다ㅜㅠ 꼬마김밥이라도 시켰어야 했다 싶었다. 이날은 혼자 먹었지만 둘이 먹었다면 가성비도 크게 나쁘지 않는 듯. (요새 분식 가격이 많이 비싼 거 같다. 좀만 시키면 만 원이 넘으니..) 3. 가게 사진은 사진 찍기 민망에서 바깥에서 몰래 찍은 걸로 살짝 올린다.

부평역 와플 [내부링크]

1. 1호선에서 인천지하철 1호선으로 갈아타다 보면 와플을 파는 집을 발견할 수 닜다. 가격은 1,500원. 딸기, 초코, 바닐라 중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나는 무난하게 바닐라를 먹었다.) 2. 와플 샷. 와플은 하얀 종이에 싸서 준다. 맛은 아주 달고.. 옛날 먹던 와플 맛 그대로다. 지하철을 부평역에서 갈아탄다면 다면 자주 먹게 될 듯하다. 초벌이 되어 있다면 금방 나오는데, 나름 바삭하다. 초벌된 게 동이 나면 금방 해서 주는데.. 마음이 급한 사람은 초벌이 되어 있는 걸 원하는 듯하다. (와플 외에 델이만쥬 등도 판다.)

태풍 링링 [내부링크]

1.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타려고 하는데.. 당황스럽게도 공항철도가 운행을 안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알다시피, 서울역에 1호선에서 공항철도로 환승하는 건 굉장히 먼 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거의 다 와서 카드를 찍고 갈아타려는데 거기서 공항철도 운행 안 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다시 한참을 돌아가야 했다. 아무튼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지금 인천은 태풍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는 내용을 보았다. 심지어 공항철도가 운행을 안 한단다. 게다가 나중에 보니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대교도 이용할 수 없다고. (그럼 오늘 비행기 타야 하는 사람들은 어쩌고..?! 이렇게 생각했더니 비행기도 운행을 안 한단다. 하긴, 이게 당연한 거지.) 2. 인천에 가보니 정말 비가 옆으로 날아가고 있었다.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에 갔더니, 아래를 보면 정류장 안에는 사람들이 다 비 맞고 있었다. 저 멀리서 비가 옆으로 들어오고 있어서 그랬다. 정류장 밖으로 나와보니, 벽이 있는 곳 너머는 비가

하나님의 말씀 적용하기 [내부링크]

1. 기문나모 카페에 가면 <하나님의 말씀 적용하기>라는 영상이 있다.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영상이다. https://cafe.naver.com/christianli/289 #기문나모 #하나님의 말씀 적용하기 ... 말씀을 삶에 적용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공로주의적인 오해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말씀... cafe.naver.com 2. 위의 링크를 타고 가보면 알겠지만, 말씀을 적용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다. 무엇보다 비성경적인 생각을 조장할 수도 있다. 행위 중심의 신앙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상을 만드는 취지는, 생각보다 많은 성도들이 성경을 자기 삶과 동떨어진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S대를 나온 수재들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삶에 적용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말씀을 무조건 적용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이

공항철도 빔프로젝터 바닥 광고판 [내부링크]

1. 공항철도를 이용하다 보면 다음과 같은 바닥 광고판(?)을 볼 수가 있다. 빔으로 쏴서 길을 안내하는 것인데.. 왜 굳이 빔을 사용하는지 의아했다. (이런 것이 꽤 많이 있다.) 에너지가 많이 부족한 거 아니었나? 이런 데 쏟을 전기가 있나..? 아니면 혹시 우리나라 빔 프로젝터를 광고하기 위한 것인가..? 이러저러하게 고민을 했다. 2. 다음 사진은 천장에 붙어 있는 빔이다. 보다시피 아무런 광고 문구가 없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빔을 쏘는 것일까? 너무 의아했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태양열로 작동하는 게 있었다. (그런데 이걸 태양열로 한다고, 매일 옮기는 건가? 아님 건물 바깥에 태양열로 전기를 만드는 뭔가가 있나?) 3. 공항철도에서 하는 일이니 내가 뭐라도 할 일은 아니다. 하지만 도대체 무슨 이유인 건지 궁금했다. 영화 엑시트처럼 재난이 발생했들 때 빛을 보고 길을 알라는 것도 아닐 거고..

기독교는 성차별을 말하나요? [내부링크]

1. 기문나모 잡동사니 게시판을 열었다. 여기서는 기독교 전반에서 주제를 뽑아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말 그대로 잡동사니 같은 내용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기독교에서 말하는 성 평등이다. 기독교는 과연 성 평등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는가? 특히 성경은 성 평등에 대해서 뭐라고 말하는가? 예수님은 여자들을 귀한 존재로 가까이 하셨다. 위대한 스승으로서 여자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는 이게 참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예수님의 허물이 될 수도 있는 일이었다.) 예수님의 부활을 가장 먼저 본 증인들이 여자들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그 당시 여자들은 증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없는 존재들이었지만, 하나님은 예수님 부활의 첫 번째 증인들로 여자를 택하셨다. 왜 굳이 증인으로 설 수 없는 여자들을 성경은 첫 증인으로 언급할까? 첫째로, 진짜로 여자들이 먼저 보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예수 부활의 증거를 논할 때 자주 사용되는 논리이다. 둘째로, 여자를 중요한 존재로 여

이마트익스프레스 [내부링크]

1. 동생이 콜드브루를 워낙 좋아해서 콜드브루 캡슐을 사거나 혹은 직접 만들어 보기도 했다. 그런데 뭐 요새는 편의점만 가면 저렴한 가격에 콜드브루를 마실 수 있는 듯하다. 콜드브루 캡슐을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해 먹으려면 불편하기도 하다. 그런데 편의점만 가도 바로 먹을 수 있게 나와 있다. 2. 뚜껑을 열어보면 향이 날아가지 말라고 잘 밀봉되어 있다. 카페가 비싸다 싶으면 편의점 내의 테이블에 앉아 먹을 수도 있다. (남자들끼리 모이면 이제 자주 그렇게 하는 듯.) 맛도 그럭저럭 괜찮다. 사실 내가 콜드브루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곰팡이 냄새라고 해야 하나? 암튼 그런 느낌이 나서 시중에서 캡슐 사는 건 더욱 싫어한다. (그런 냄새 안 나게 잘 만들어주는 카페들도 있지만..) 그런 면에서 이마트 익스프레스 콜드브루도 괜찮은 듯. 심지어 진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로 톨 사이즈 먹는 사람이라면.. 혼자서 하나 다 안 먹을 것 같다.

압구정미용실 펌 시술 후기 (준오헤어 압구정로데오 1호점) [내부링크]

1. 추석을 맞이하여 머리를 해야 해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준오헤어 압구정로데오 1호점 체험 이벤트를 발견했다. 그래서 얼른 체험 이벤트를 신청했다. 장소는 멀지 않았다. 1호점과 2호점 모두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었다. 지점 둘이 바로 붙어 있다니. 주변에서 인지도가 꽤나 있는 모양. 2. 사실 1시간 반 정도 일찍 가게 되어서..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들어갔다. 그런데도 1시간이나 일찍 들어가서.. 준오헤어에서 책이나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들어갔더니 괜찮다며 엄청 친절하게 반겨주셨다. 아무튼 시술 전후 사진을 찍어야했기에 열심히 혼자서 찍어보았다. 정면, 측면, 그리고 후면 사진을 혼자서 찍어보았다. 그런데 뒷면 사진은 어떻게 찍어보아도.. 아무튼 어려웠다. 준오헤어 1층에서 셀카 - 전면 준오헤어 1층에서 셀카 - 후면 / 측면 3. 기다리고 있는데 가운을 입혀주셔서 입고 가방을 맡겼다. 파마를 할 거니까 책은 챙겼다. 주변 사진을 찍어야겠기에, 앉은 자리에서 수줍

기질 중에 다혈질이란..? [내부링크]

1. 우리가 기질에 대해 이야기할 때 네 종류의 사람이 있는데, 다혈질, 담즙질, 우울질, 점액질이다. 이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다혈질은 나쁜 거라거나 우울질은 우울증이라거나 하는 오해에 대해 꼭 정정해줘야만 했다. 다혈질에 대해 생각할 때 잘 화내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가지는 것 같은데, 기질을 이야기할 때에는 꼭 그렇지는 않다. (참 이럴 때 우리 말이 혼동스럽다..) 2. 우리가 자주 쓰는 다혈질이란 말은 영어에서 어떻게 번역이 될까? 네이버를 찾아봤다. 네이버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영어사전 단어·숙어1-3 / 3건 다혈질 (多血質) a hot temperament 다혈질의 《a man》 of hot temperament 다혈질 성격 hot temperament 3. 그런데 놀랍게도 조금만 더 살펴보면 다혈질에 대한 다른 뜻을 발견할 수 있다. 네이버에서 두산백과사전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두산백과 다혈질 [ sanguine음성듣기 , 多血質 ] 요약 그리스 의학

준오헤어 펌 시술 다음날 [내부링크]

준오헤어에서 펌을 한 뒤 하루가 지났다. 머리를 감고 아무 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다. 머리를 자르자마자 나가면 참 멋있지만, 이건 셋팅의 힘이 아닌가 의문시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셋팅 때문에 올린다. 일단 지인들 말에 의하면, 펌을 했는데 머릿결이 하나도 안 상하고 부드럽단다. 파마하기 전에 머리를 감겨주면서 영양제를 좀 발라주었는데 그 때문인건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상당히 신경써준 것은 맞는 듯. (아래의 사진은 머리를 감고 바로 찍은 거라.. 물기가 좀 남아있기는 하다.)

닥터데이즈(dr.days) 세탁조클리너 드럼 통돌이 세탁기청소 사용기 [내부링크]

1. 블로그 체험단에서 닥터데이즈 세탁조 클리너를 신청했다. 싱가포르에 살 때 경험한 건데, 세탁기가 더러우면 빨래를 해도 옷에 묻은 먼지가 사라지지 않는다. 심지어 빨래를 했기 때문에 옷에 먼지가 묻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혼자 산다면 꼭 세탁기를 깨끗하게 씻어야겠다고 생각하곤 했었다. 아무튼 여러 가지 이유로 세탁조 클리너를 신청을 했는데 당첨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해서 물건을 받은 것이 아래의 사진이다. 2. 택배 상자 안에는 두 개의 작은 상자가 들어 있었는데, 각 상자마다 3회분의 클리너가 들어 있었다. 세탁조를 매일 청소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빨래가루처럼 사용한다면 별로 안 좋을 것 같긴 하다. 다시 설명하자면, 한 달에 한 번 사용한다고 해도 여섯 개면 반 년은 쓸 수 있다. 이걸 빨래가루처럼 상자나 봉지에서 조금씩 꺼내서 쓴다면.. 6개월 뒤에는 눅눅해져 있거나 하지 않을까? 아무튼 이렇게 개별 포장되어 있는 건 참 좋았다. 3. 세탁조 청소하는 법은 아마 잘

리휴 마두카 샴푸 [내부링크]

1. 어느날 갑자기 친구가 다음과 같은 링크를 카톡방에 올렸다. 친구들이 다들 끈금없이 링크게 어이없어 했는데, 아무튼 탈모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링크는 다음과 같다. '마두카 씨앗' 탈모에 효과 있나... "미녹시딜보다 우수해" 인도 북부에서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던 ‘마두카 나무’ 열매가 탈모에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모발 생성 촉진제로 널리 쓰이는 ‘미.. news.chosun.com 2. 기사를 보니 연구 결과가 공표된지는 얼마 안 되는 거 같았다. 그런데 이 글의 마지막에 이런 문구가 있었다. 연구팀은 마두카가 모낭 속 콜라겐 파괴를 막고, 활성산소를 억제한다고 보고 있다. 이 연구를 바탕으로 만든 마두카 샴푸와 헤어토닉은 지난해 한국·중국·일본에서 특허를 받고 실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3. 그래서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마두카, 그리고 마두카 샴푸가 그것이었다. 그렇게 발견하게 된 기사가 아래였다. 아무튼 원래부터 인도 북부에서는 민간요법으로

지옥에 대한 네 가지 관점 [내부링크]

1. 기독교 내에는 지옥에 대한 몇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거 같다. 첫째는 지옥이 없거나 언젠가 사라질 거라는 주장, 둘째는 성경이 지옥이 있다 말하니 지옥은 있을 거라는 주장이다. 물론 이것도 세부적으로 구분된다. 2. 지옥이 없거나 언젠가 사라질 거라는 주장을 지옥 폐지론이라 해보자. 하나는 지옥은 아예 폐지되었다고 말하고 다른 하나는 언젠가 지옥은 폐지될 거라 말한다. 이것을 쉽게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ㄱ. 폐지된 지옥설 - 영혼 멸절설 ㄴ. 일시적 지옥설 3. 성경이 말하는 대로 (문자적으로) 지옥이 있을 거라는 주장이 있다. 이 두 가지 입장 다 성경을 문자적으로 믿는다. 다만, 이 지옥이 어떠할지에 대해서는 해석이 갈린다. 하나는 문자 그대로 믿는다. 지옥은 성경에 묘사된 문자 그대로일 것이라는 입장이다. 다른 하나는 지옥이 성경에 기록된 대로 존재하리라 믿지만, 아마도 이 지옥은 문학적 기법 혹은 비유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한

싱가포르 신학교의 문화 - 테마 강의 [내부링크]

1. 가짜 뉴스(fake news)라는 것이 화제인 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이 말을 쓰는 것 같다. 요새 가짜 뉴스에 대해 몇 번인가 들으면서, SBC에서 들었던 테마 강의가 생각이 난다. SBC에서는 학기 중에 몇 차례에 걸쳐서 특강을 한다. 그런데 파트타임 학생을 제외하고는 모든 학생이 이 특강을 들어야 한다. (심지어 한 번은 주일 저녁에도 특강이 있었던 적도 있었다.) 학교에서 이 특강을 들어야 했을 때에는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른다. 안 그래도 숙제가 많은데 학업이랑 전혀 상관 없는 특강을 들으라니. 때로는 선택 특강 형식으로 몇 가지 중에 하나를 들을 수도 있고, 모두가 들어야 하는 수업도 있었다. 선택 특강으로 들었던 것 중 한 번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전도를 해서 성취된 유대인들로 만드는 사역을 하는 어떤 분이 오셔서 하셨다. 특강을 들었던 학생 숫자도 열 명이 채 안 되어 아기자기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나라 신학교에서 이 정도 학생이 들어왔다면

신학 토론 비밀 카톡방 [내부링크]

1.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학 토론에 참여하고 싶어하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여 오프 모임에는 참여하지 못하는 많은 분들을 발견했다. 나의 경우는 매주 한 번씩 모여서 토론을 진행하며, 카카오톡으로도 토론방이 있어 그 안에서도 토론을 진행한다. 그래서 굳이 새로운 모임이 필요하다 느끼지는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규로 신학 토론 비밀 카톡방을 만들어보고자 한다. (특별히 로만칼라의 착용과 관련한 토론 글을 보고 토론을 시작해보고 싶어하는 것을 발견했다.) 2. 토론 진행은 다음과 같다. ㄱ. 일주일에 한 번씩 토론 주제가 나간다. 그에 대하여 각자가 고민하여 여러 가지 가능한 입장을 설명한다. 이때 될 수 있으면 주장의 근거를 댈 수 있어야 한다. 단, 상대에 대한 비난은 불가하다. ㄴ. 신입은 하나의 토론 주제가 끝날 때까지 분위기를 보는 것으로 한다. 토론의 분위기를 해칠 경우 경고 조치 이후 강퇴될 수 있다. ㄷ. 각 토론방에는 서기가 있어서 토론 내용

빅그린샴푸 23 체험 (스칼프샴푸) [내부링크]

1. 원래 쓰던 샴푸가 있었는데 다 써가서 샴푸를 찾던 도중, 샴푸 체험이 있길래 신청했다. 원래 쓰던 샴푸도 스칼프 샴푸였기 때문에 더 쓰고 싶었던 제품이었다. 그렇게 해서 받은 것이 아래와 같다. 빅그린샴푸 23 택배 2. 생각보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었다. 겉으로 싸여져 있는 포장지도 신기했고, 아무튼 선물로 주기 좋도록 되어 있었다. 요새 환경 문제로 1회용 쇼핑백을 잘 사용하지 않는 걸 감안하면 이대로 선물로 주는 것도 괜찮아 보였다. 3. 아래는 제품 앞면과 뒷면 사진. 23이라는 이름은 23일 안에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pH 균형을 잡아주고, EWG그린등급 성분만 사용했다고 한다. (그래서 글씨가 모두 초록색인지도 모른다.) 아무튼 뭔가 미용실에서 쓸 것 같은 비주얼의 샴푸였다. 여기서 잠시 개인 체험을 이야기하자면, 외국에 다녀오기 전에 두피 스케일링을 받은 적이 있다. 한 시간인가에 걸쳐 꼼꼼하게 스케일을 받으면서 꽤 많은 비용을

데이빗 A. 씨맨스, 상한 감정의 치유 [내부링크]

1. 아주 오랜만에 상한 감정의 치유를 다시 읽었다. 제목만 보면 "옛날에 겪었던 트라우마"에 대한 책이라 생각되지만 그 내용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이 책은 사실 복음에 대한 책이다. (복음을 설명한 책이라고 할 수는 없다.) 다음의 두 가지 이유로 오늘날 한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이 책을 강력하게 권해줄 수 있을 것 같다. ㄱ. 먼저 이 책을 읽으면 내가 과연 복음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다. 물론 이 책이 당신은 복음을 모르니 구원받은 게 아니라고 정죄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혹시 이 말을 읽으면서, 내가 구원 받은 건가 의심이 드는 그리스도인이라면 이 책을 꼭 읽도록 추천해줄 수 있을 것 같다.) ㄴ. 이 책은 복음을 이해하거나 또는 받아들이는데 내 안에 장애물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준다. 그리고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청년들, 그리고 성도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보

직접 만드는 맞춤형화장품, 메르헨랩 diy 나만의에센스 [내부링크]

1. 메르헨랩의 체험 DIY에센스를 신청했다. 출시 예정제품을 미리 체험하는 거라고 들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처음에는 그리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다. 그냥, "어, 이런 것도 있네?" 하고 생각은 했지만 제품의 질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제품을 신청하면서는 두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하나는 선택장애. 무슨, 제품 하나 신청하는데 이렇게 복잡한가 싶을 정도로 선택해야 할 것이 많았다. 아마, 그렇게 큰 기대가 없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이 들었던 거 같기도 하다. (만약 스스로에게 선택장애가 있다면, 그냥 내가 선택한 그대로 구매해라. 암튼 나는 지금 엄청 만족하고 있다. 한 번 써보고는 조금씩 마음에 드는 대로 바꿔 쓰면 될 듯하다. 우리 나라 사람들이 특히 성미가 급해서 선택하는 걸 정말 싫어하는데.. 그런 사람도 나의 선택을 따라오면 될 듯하다.) 둘째는 화장품 제조에 대한 생각이었다. <지대넓얕>의 김도인의 설명을 들으며서 화장품을 제조하는 것에 대해 생

신포동맛집 동대문곱창 체험 [내부링크]

1. 막창이 너무 먹고 싶던 와중, 체험단을 검색하다가 동대문곱창 체험이 떴다. 그 안에 막창도 있기에 내용도 보지 않고 바로 신청했는데 당첨이 되어서 우리 집에서는 멀고 먼 신포동맛집을 찾아갔다. (검색해보니, 이 집에 대한 블로그 글이 생각보다 꽤 많았다.) 그렇게 해서 찾아가게 된 곳은 아래와 같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여기를 검색해서 왔다가 중간에 다른 곳을 이곳으로 종종 착각한다고. 그래서 예약 손님이 안 와서 전화해보면 다른 곳에서 먹고 있더란다. (사실 나도 지도만 보고 가다가 다른 곳에 들어갈 뻔했다. 사진을 찍고 들어가려는데, 뭔가 간판 이름이 달라서 확인해 보니 다른 곳이었다.) 2.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나는 고민하다가 한우모듬구이가 잘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그것을 먹기로 했다. 곱창볶음을 먹을까 잠깐 고민했다가 그래도 막창이 들어간 한우곱창구이를 먹기로 했다. (아마 이것이 신포동맛집, 동대문곱창의 대표 메뉴이지 않을까?) 3. 한 가족이 전부 이 가

영등포구청역족발 대만족 체험기 [내부링크]

1. 블로그 체험단을 통해서 영등포구청역족발 대만족을 방문하게 되었다. 사실 어려서는 족발 같은 거 비싸기만 하고 양도 없지.. 하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날, 교회 청년들이 족발을 먹는데 억.지.로. 따라가게 되었다. (언제나 나는 항상 교회에서 억지로 끌려갔다. 맛있는 거 먹으러 간다는데 사역자가 싫다고 안 따라갈 수도 없는 노릇이어서.. 사역하면서 정말 입이 호강했다. 아마, 교회에서 안 갔으면 모르고 안 먹었을 게 참 많다.) 그런데 정말 엄청 맛있는 거다. 족발을 시켜먹을 때와는 차원이 다른 맛에 족발에 대한 편견이 무너지는 것을 느끼고 했다. 아무튼 외국에 살면서 비싸다고 한 번도 못 먹은 족발, 이번 기회에 먹어보자며 체험단에 신청을 했는데 당첨되어 예약을 잡았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요기요에서 주문도 되는 모양.) 2. 일단 대만족의 뜻을 알아보자. 나는 무슨 족발집이 대만족이냐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대한민국을 만족시킨 족발이라는 뜻이란다. 동

왜 구약에서 돼지고기는 부정하다고 말할까? [내부링크]

1. 신약시대가 되면서 먹는 것에 대한 제한이 사라졌다. 구약에서 부정하다고 말했던 음식들을 이제 우리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말 그대로 음식의 문제는 이제 우리게에 "자유"롭게 되었다. 2.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음식을 먹는 것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입는다면 그 음식을 먹을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이다. 제사상에 올라간 음식의 경우에도 영적으로 우리를 옭아맬 수는 없지만, 제사 음식인데 기독교인인 당신이 이 음식을 먹느냐..라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다면 먹으면 안 된다. 술의 문제는 해석에 따라 조금 다른데, 가장 유한 해석조차도 내가 술을 마심으로 누군가 상처를 받거나 오해를 한다면 술을 마셔선 안 된다. 성경적이기보다는 문화적인 거라고 생각되지만, 개고기와 관련해서도 비슷하다 생각한다. 그리고 점점 비건문화가 발달하면서, 자연과 에너지 문제에 신경을 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소나 아보카도에 대한 음식을 먹는 것에 대해 격렬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

최후 심판에서 행위의 역할 논쟁 [내부링크]

1. 상당히 오래된 주제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전히 설득력 있게 종결되지는 않은 하나의 주제가 있다. 바로 존 파이퍼와 톰 라이트의 칭의에 관한 논쟁이다. 많은 사람들이 존 파이퍼가 패배했으며, 톰 라이트가 훨씬 뛰어난 학자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그러면서 존 파이퍼의 글이 설득력도 없고 어떤 분명한 논지를 제대로 보이지도 못했다고 말한다. 즉, 존 파이퍼의 글을 읽고 실망했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2. 사실 존 파이퍼의 책, <칭의논쟁>은 원제로 <The future of justification>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읽었을 때 존 파이퍼는 톰 라이트의 글과 생각을 까는 게 아니었다. 그러니까 "톰 라이트, 너 틀렸으니까 입장 바꿔라"라는 말을 하려고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존 파이퍼의 책을 잘 읽어보면 뭔가 모호함을 많이 느낄 수 있다. 도대체 뭘 말하고 싶은 걸까? 그건 사실 톰 라이트의 책을 보며 느꼈던 존 파이퍼의

꼰대가 되어가는 진보 청년들 [내부링크]

1. 과거 한국 교회는 보수 성향이 강했다. 특히 사회 복음보다 영혼 구원이라고 하는 복음을 중요시하는 교회일수록 보수적인 성향은 더욱 강했다. 그러다 보니 정치적 신념이 설교 중에 은연중 드러나는 경우도 많았다. 신앙이 선포되어야 하는 자리에 개인의 신념이 선포되었던 것이다. 그것을 보고 자란 많은 청년들이 교회에서 정치에 대한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해졌다. 특히 공적인 예배 시간에 개인의 신념에 대한 지도는 받고 싶어하지 않아했다. 왜 하나님에 대해 들어야 하는 시간에 개인의 신념에 대해 들어야 하느냔 불만이 조금씩 팽배해져 갔다. (물론 개인의 신념을 하나님 나라의 모습으로 잘 포장하는 목사님들도 있었다.) 2. 아무튼 교회 내에서 정치적 신념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하게 되었다. 진리의 문제가 아닌 신념의 문제에 있어서는 각자에게 맡겨진 것이기 때문이다. 특별히, 교회 내에서 목사가 개인적 정치 신념에 대해 이야기할 때마다

역삼역레스토랑 데이트 장소 핑크솔 [내부링크]

1. 역삼역레스토랑인 핑크솔 체험에 당첨되었다. 그래서 아는 형과 함께 이곳에 방문했다. (원래는 셋이 모이기로 했지만.. 한 분이 늦으시는 바람에.. 둘이서 먹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왼쪽은 다 먹고 저녁에 근처를 지나가다 찍은 사진이고, 오른쪽은 오후 5시쯤 들어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핑크솔 저녁과 오후 2. 일단 역삼역레스토랑 핑크솔 체험단에 당첨되어 단호박찜을 먹었지만, 그 외의 음식에 대하여서는 직접 주문하여 먹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3. 일단 역삼동레스토랑 핑크솔에 대한 첫 인상은,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기 참 좋은 장소라는 것이었다. 추가로, 데이트나 소개팅하기 좋은 장소라는 생각도 들었다. 내 손이 똥손이라 사진이 잘 나오진 않았지만,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소소하게 여러 가지를 잘 꾸며 놓았다. 입구에서 혹은 하얀색 벽 앞에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 보였다. 게다가 여러 가지 꽃과 화분도 많아서, 처음 카메라를 산 초보자가 첫 출사로 간단한 사진을 찍기에도 좋아 보였

워드 인강 컴띵 체험 [내부링크]

1. 블로그 체험단에서 컴띵 인강 체험이 떴길래 한 번 워드 인강을 체험해보기로 했다. 예전에 엑셀을 책으로 공부한 적이 있었다. 나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지만, 실제 엑셀을 실행하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니어서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나름 엑셀 고수가 될 수 있었다. 그리고 외국에서 공부했을 때 보니, 한국에서는 한글을 많이 쓰지만 이게 호환도 잘 안 되고 그래서 외국에서 공부하거나 일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마이크로소프트 워드를 써야만 했었다. 하지만 한글에 익숙한 사람으로서 워드가 너무 어려웠다. 그래서 워드 인강 컴띵 체험을 해보기로 했다. 2. 워드 인강 컴띵 체험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아이패드, 아이폰, 컴퓨터를 가리지 않고 마음에 드는 디바이스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다. 아이폰으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3. 내가 가장 애용하는 디바이스는 아이패드다. 일단 글들이 다 큼지막하고, 내용이 쏙쏙 들어온다. 보통은 아래의 사진과

계산동마사지 힐링중국마사지 계양점 [내부링크]

1. 외국에 있을 때, 마사지를 하던 형이 있었다. 마사지에 대해서 여러 가지 알려주었었는데 그분이 하셨던 말 중에 하나는, 돈 많은 사람은 최소한 일주일에 두 번은 마사지를 받는다는 거였다. 왜 돈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마사지를 받는지 아냐고 물어보면서, 그만큼 평소에 관리해야 한다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물론 당시 나는 돈지랄이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들면서, 그 형의 말을 생각하며 종종 마사지를 받으러 다녔던 기억이 난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마사지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그런 인식을 불식시키려는 듯 완전히 개방된 곳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다 볼 수 있도록 공개된..) 마사지 센터를 세우기도 하는 등 많은 노력들로 인해서 마사지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것을 깨닫곤 했다. 아무튼 그런 상황에서 블로그체험단에 계산동마사지 체험이 떴길래 가깝기도 했겠다, 체험해보기로 했다. 일단 주소는 아래와 같다. 계산역에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리는 곳에 위치

케이베스트 아이폰미러링케이블 HDMI [내부링크]

1. 부모님이 유튜브를 즐겨 보시는데, TV로 보셨으면 하시던 와중.. 블로그 체험단에 케이베스트 아이폰미러링케이블이 나온 걸 보고 바로 신청했다. 아이폰을 TV에 연결하면 바로 미러링이 되는 아이폰hdmi 케이블인 모양이었다. 그리고 제품을 받았다. 제품은 양쪽에 8핀과 hdmi 선이 있어서 아이폰을 8핀에 연결하고 반대쪽 HDMI 선은 TV에 연결하면 된다는 것이다. 이 제품을 신청하고도 걱정이 되었던 것은, 화질이 괜찮을까 하는 것이었다. 과거 아이패드2를 사용했을 때 비슷한 케이블을 산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TV에서 봤을 때 화질은 별로 좋지 않았던 기억이 있었다. 아무튼 일단 제품을 받았다. 화질이 어떤지는 직접 확인하면 될 거라 생각했다. 여기서 일단 미리 말하자면, 화질은 상상 이상이었다. 정말 세상 많이 좋아진 듯. 옛날에 케이블 연결해서 했을 때에도 격세지감을 느꼈는데 말이다. 2. 제품 구성은 한글 사용설명서와 케이블선이었다. 케이블 선에는 꽂는 곳이 셋 있었다.

아메리칸 복음, 오직 그리스도 [내부링크]

우리가 가지고 있는 복음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다큐멘터리 유투브 영상이다. 한글 자막도 있다. https://youtu.be/ocHm18wUAGU

이리스 물고기 피드백 [내부링크]

1. 이리스 물고기를 읽은 사람들에게 여러 가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정말로 도움이 되는 것이 많았기에 여기에 소개해보고자 한다. 2. 첫째, 글씨가 너무 작다고 한다. 더불에 한 페이지에 글이 너무 많다고 들었다. 내가 이 작품을 이북으로 만들었을 때, 내용이 너무 적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정반대의 소리를 듣고 당황했다. 심지어, 동화책을 기준으로도 페이지가 너무 적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당황했다. (제작사 측에서는 동화책 기준으로도 페이지가 적다는 이야기만 했지, 동화책으로 따졌을 시 한 페이지당 글자수가 너무 많다는 이야기는 듣지 못했다.)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기로는 한 페이지당 짧은 문장으로 여덟 문장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그리고 글씨 크기는 훨씬 크게 해달라고 들었다. 이건 나도 제작하고 나서 살짝 걱정했다. 컴퓨터로 봤을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그리고 이북이니 컴퓨터로도 볼 수 있긴 하겠지만.. 핸드폰으로 볼 경우 글자가 작겠다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던 것이

회심한 사람의 특징 5가지 [내부링크]

회심한 사람의 특징 5가지 출처 : 마틴 로이스 존스, <회개> - 시편 51편 강해 뚜렷한 특징이 있다. 전형적인 기독교적 체험에는 언제나 몇 가지 뚜렷한 특징이 나타난다. 성경이나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나 생애, 찬송가 등 어디를 보든 이러한 특징은 나타난다. 그리스도인의 체험은 아주 확실하며 구체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 자신을 실제로 테스트할 수 있으며(기독교교리의 명확성 덕분에), 자신이 그리스도인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다. 또한 신약성경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권면하고 있기도 하다. 성령님의 이러한 역사가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성령님은 흔적을 남기시는데 이 흔적은 아주 확실하다. 개별성과 일반성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기독교적 체험을 획일화하거나 어떤 특정한 세부 사항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신앙의 선배가 가지고 있었던 어떤 특별한 체험이 없기에 회개하지 않았다고 착각해서는 안 된다. 1세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기

그리스도인은 술을 마셔도 되는가 [내부링크]

1. 감독의 직분과 집사의 직분을 잘 살펴보자. 특별히 술 마시는 부분을 살펴보려고 한다. 감독은 술을 즐기는 사람은 될 수 없다. 집사는 이보다는 엄격하지 않은데 술에 인박힌 사람은 될 수 없다.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조금 뒤에 말하겠다. 일단 각 본문에 대해 살펴보자. 장로와 감독의 직분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를 둔 자라야 할지라 [7]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더러운 이득을 탐하지 아니하며 [8]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9] 미쁜 말씀의 가르침을 그대로 지켜야 하리니 이는 능히 바른 교훈으로 권면하

고체치약 저스트바이트 [내부링크]

1. 고체치약이라고 해서 한 번 써보고 싶었던 것이 있는데, 바로 닥터브릭스에서 나온 저스트바이트이다. 일주일 전쯤, 이게 도착했다. (영상과 더 많은 사진을 추가로 올리겠다. 일단 지금은 너무 늦은 밤이라..) 2. 내가 선택한 것은 옐로레몬이라는 제품이다. 레몬 향이 나는 제품이다. 뚜껑을 열면 아래와 같이 알루미늄 같은 걸로 밀봉되어 있다. 이것을 손으로 열면 되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한 손으로도 쉽게 딸 수 있다. (고정이 안 되어서 힘들었는데.. 한 손으로 핸드폰을 들고 다른 한 손으로만 따려니..;;;) 추가. 분명 영상을 힘들게 찍었는데 어디로 갔는지 찾을 수가 없다ㅠㅜ 한 상자에 30개가 들어 있다. 3. 그리고 안을 보면 고체치약이 여섯 개가 한 줄로 해서 잘 밀봉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들고 다니는 것도 굉장히 편했는데, 하나만 따로 떼어서 주머니에 넣어도 되고 가방에 대충 넣어도 괜찮았다. (개별 포장의 편리함은 대만족이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2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1절 [내부링크]

오늘부터 꾸준히 고린도전서를 파싱해보고자 한다. 유투브로 파싱한 영상을 올리기도 했지만, 결국 블로그로 돌아오게 된 점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그 중에 하나만 말해보자면, 사람들에게는 영상보다는 글로 보는 것이 유익할 거라는 생각하기 때문이다. 검색을 통해 해당 본문이나 구절의 해석을 찾기도 쉬울 거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뛰어난 실력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헬라어 파싱한 것을 나누려고 하는가 하면, 유투브를 보아도 그리고 네이버를 검색해 보아도 꾸준하게 헬라어 파싱한 것을 올리는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영어로도 마찬가지이다.) 또 이 글을 보면서 미습한 점이 있거나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헬라어 고수들이 댓글로 달아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헬라어 성경 포룸으로 이 블로그가 사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은 고린도전서를 헬라어로 읽는 영상이다. 어떻게 읽는지 모르는 사람은 아래의 영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길다고 생각한다면, 한국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2절 [내부링크]

오늘은 고린도전서 1장 2절을 살펴보려고 한다. 여기서 세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첫 번째는 2절에서 일단 이 문장이 끝이 난다는 거다. 1절에서 시작된 문장이 2절에서 끝이 나기는 하지만 마침표(.)가 아니라 다른 기호로 끝난다. 점(.)은 점이지만 이 점(')이 위로 올라가 있다. 영어로 번역할 때에는 세미콜론(;)으로 번역되곤 한다. 두 번째는 이 문장에 동사가 세 번(ἡγιασμένοις, οὔσῃ, ἐπικαλουμένοις) 나오지만 이 모두가 다 분사 형태라는 것이다. 마운스의 문법책을 보면, 이 분사는 종종 직설법으로 번역된다고 한다. 이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지만, (메인 동사가 무엇인지 구분할 수 없기 때문에 등) 번역가들은 몇 가지 이유로 직설법으로 번역한다고 말한다. Often participles are translated as indicative verbs. This may create a problem for exegesis, because you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3절 [내부링크]

고린도전서 1장 3절을 해석해보자. 1절과 2절은 양이 굉장히 많았지만.. 3절은 굉장히 짧다. 그리고 이후부터는 지금까지처럼 친절하게 (또는 장황하게) 모든 것을 다 설명하지는 않을 것이다. χάρις ὑμῖν καὶ εἰρήνη를 먼저 살펴보자. χάρις와 εἰρήνη는 모두 명사로 여성 단수 주격(Nominative Singular Feminine)이다. χάρις는 은혜, εἰρήνη는 평강 또는 평화라는 뜻을 담고 있다. ὑμῖν은 여격으로, "너희에게"라는 뜻이다. 즉,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라는 뜻이다. ἀπὸ θεοῦ는 "하나님으로부터" 라는 뜻이다. ἀπὸ는 소유격과 함께 쓰인다. 물론 여러가지 뜻이 있지만, 가장 많이 쓰이는 의미가 "-로부터"이다. 추후에 다른 의미가 나올 때 다시 다뤄도 될 듯하다. Apo (Genitive): separation from, from, of 1. Separation (from place or person): away f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4절 [내부링크]

오늘은 고린도전서 1장 4절을 파싱해보자. 고린도전서 1장 4절은 7절까지 연결되어 있다. 개역개정을 보면 알겠지만, 4절만 본다고 하면 한 문장의 아주 일부분만 다루게 된다.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5] 이는 너희가 그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언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하게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고전 1:4-7 그렇다면 1장 4절의 해석을 시작해보자. Εὐχαριστῶ τῷ θεῷ ⸀μου πάντοτε Εὐχαριστῶ τῷ θεῷ ⸀μου πάντοτε 문장을 해석하려면 그 문장의 구조를 알아야 하는데, 그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주어와 동사를 찾아야 한다. 동사는 Εὐχαριστῶ이다. εὐχαριστέω의 현재 능동태 직설법 1인칭 단수(Present Active In

다른 사람을 비난하기 전에 [내부링크]

1. 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기 전에 최대한 주의를 하려고 노력한다. 내가 잘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는 최대한 자제하려고 한다. 이럴 때 나는 대개 묻는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문제 중 하나가 정치 문제이다. 나는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정치 판단을 내리지 않으려 한다. 대신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지에 대해 지대한 관심이 있다. 그런데 보수든 진보든 상관없이 생각보다 잘 정리된 논리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그런데 서로를 전혀 이해할 생각을 안 하는 사람들, 미디어가 말하는 그대로를 앵무새처럼 내뱉을 줄만 아는 사람들은 그들이 다른 진영에 대해 판단하는 그대로 스스로에게 적용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니까 세뇌 당해서, 멍청해서 진보나 보수가 된 사람은 절대 다수가 아니다. 나름의 확고한 논리 체계 위에서, 이 논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쉽게 설득할 수 없는 합리적인 체계 위에서 자신들의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런

마두카 샴푸와 마두카 헤어토닉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마두카 샴푸를 산 일이 있었다. 양에 비해 가격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래도 한 번 믿어보기로 생각하고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헤어토닉을 같이 사용해야 효과가 좋다는 내용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헤어토닉을 따로 주문했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네이버에서 헤어토닉을 구매할 때 하나만 살 경우에는 개당 가격이 천 원 비싸지만 두 개를 사나 세 개를 사나 개당 가격이 동일하다. 그래서 나는 두 개가 한 세트인 것을 주문했다. 2. 네이버페이로 결제하기는 했지만 리휴에서 직접 사서 그런가 편지봉투에 편지도 들어 있었다. 그 외에도 제품 설명서도 들어 있었는데, 꼭 필요할 거 같진 않아서 올리지 않는다. 3. 한 달 정도 쓴 거 같은데, 샴푸에 대해서 다시 설명하자면 생각보다 가성비가 그렇게 안 좋은 제품이 아니었다. 샴푸를 아주 조금만 짜도 거품이 정말 잘 나왔다.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같은 양으로 만들 수 있는 거품에서 차이가 나는 듯. 그렇게 따졌을 경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5절 [내부링크]

오늘은 고린도전서 1장 5절이다. 보면 알겠지만 동사가 하나 들어간다. ὅτι ἐν παντὶ ἐπλουτίσθητε ἐν αὐτῷ, ὅτι ὅτι는 접속사(Conjunction)이다. 뜻(영어)은 다음과 같다. demonstrative, that (sometimes redundant); causative, because ὅτι 같은 단어는 한글로 번역하는 것보다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훨씬 분명하고 쉽다는 생각이 든다. 이 단어는 나올 때마다 어떻게 해석하는지 살펴보는 게 더 좋을 거 같다.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영어로는 that 또는 because로 해석이 된다. 우리나라 말로 해석할 때에는 해석을 안 하거나 "-하는 바" "이는" 또는 "왜냐하면"으로 해석이 되는 거 같다. ἐν παντὶ ἐν παντὶ는 간단하게 번역하면 in everything이다. 여기서 "everything"이 어떤 의미가 되는지가 중요한데, 뒷 내용을 보면서 정리하면 될 것 같다. 영어로는 in ever

안식을 누리는 방법, 그리고 십일조를 누리는 방법 [내부링크]

1. 우리에게 주어진 율법이란 우리를 괴롭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 나라를 누리기 위해 주어진 것이자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한 것이다. 율법주의가 나쁜 것은 율법이 나쁘기 때문이 아니라, 율법이 주어진 목적은 사라지고 율법 그 자체만 찾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에서 반 율법을 말하는 사람들, 반 율법주의자들 또한 율법주의만큼이나 나쁘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나라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율법 속에 담겨 있는 하나님 나라의 정신을 이해하고자 노력해야 한다. 이러한 노력 없는 반 율법주의는 자유가 아니라 방종이다. 2. 예를 들어, 우리는 안식을 누린다. 안식을 누리는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이 주일성수이다. 주일을 지키는 것으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안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런데 겉모양만 지키게 되었을 때에 우리는 주일을 통해 안식이 아니라 분주함을 겪게 된다. 이것은 물론 율법주의의 폐해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는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6절 [내부링크]

6 καθὼς τὸ μαρτύριον τοῦ Χριστοῦ ἐβεβαιώθη ἐν ὑμῖν, 고린도전서 1장 6절을 해석해보자. 고린도전서 1장 6절을 굉장히 짧고 해석이 쉽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살펴봐도 좋을 거 같다. (아마 앞으로 점점 해석은 짧아질 것이다.) 6 καθὼς τὸ μαρτύριον τοῦ Χριστοῦ ἐβεβαιώθη ἐν ὑμῖν, καθώς καθώς는 접속사(Conjunction)로 "마치 -처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according as, even as, just as, as: Lk 1:2 (v.s. 24:39, Jo 5:23, Ac 7:48, I Co 8:2, Ga 3:6, al.; seq. οὕτως, Lk 11:30, Jo 3:14, II Co 1:5, Col 3:13, I Jo 2:6, al.; seq. καί, Jo 15:9, I Co 15:49, I Jo 2:18, al.; οὕτως . . . κ., Lk 24:24; id. with

헬라어 파싱 고린도전서 1장 7절 (작성중) [내부링크]

7 ὥστε ὑμᾶς μὴ ὑστερεῖσθαι ἐν μηδενὶ χαρίσματι, ἀπεκδεχομένους τὴν ἀποκάλυψιν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 7절은 조금 길다. 7절을 둘로 나누면, ὥστε ὑμᾶς μὴ ὑστερεῖσθαι ἐν μηδενὶ χαρίσματι와 ἀπεκδεχομένους τὴν ἀποκάλυψιν τοῦ κυρίου ἡμῶν Ἰησοῦ Χριστοῦ로 나눌 수 있을 듯하다. ὥστε ὑμᾶς μὴ ὑστερεῖσθαι ἐν μηδενὶ χαρίσματι, ὥστε ὑμᾶς μὴ ὑστερεῖσθαι ἐν μηδενὶ χαρίσματι ὥστε ὥστε는 접속사로, "그러므로"라고 해석이 된다. 사전을 찾아보면 3가지 뜻으로 나뉘지만.. 아무튼 결국 "그러므로"라는 해석 하나면 되는 거 같다. 1. c. infin., expressing result, so as to: Mt 8:24 12:22, Mk 1:27,

종말론 그리고 카카오페이지 소설 <간신이 나라를 살림> [내부링크]

1. 스포일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소설에 대해 최대한 간략하게 다루려고 한다. 2. 이 소설은 일단 종말론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먼저 종말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는지 보여준다. 둘째로, 종말의 세상에 살아가는 사람이 보았을 때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답답한지를 보여준다. (소설을 보면 정말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다.) 그보다 먼저, 종말의 세상이란 무엇일까? 이 소설에서 그리고 있는 종말은 한국 교회에 만연해 있는 죽은 뒤에 가게 되는 영원한 천국과는 조금 다르다. 그보다는 유대인의 종말론에 좀 더 가까워 보인다. 기독교적 개념으로 이야기하면 신자가 죽어서 가게 되는 낙원, 아브라함의 품이 아닐까 싶다. (즉, 간단하게 말하면 죽어서 가게 되는 내세이다. 단, 예수 재림 후의 세계는 아니다.) 종말론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 세상의 모습을 바라본다면 어떨까? 어떤 모습은 부질없이 보이기도 하고

시린이치약 닥터현 프라벨치약 [내부링크]

1. 요새 이를 닦을 때마다 계속 토를 하는 바람에.. 어떤 방법이 없을까 하는 와중 닥터현에서 나온 프라벨치약 체험단 이벤트가 있어서 이것을 신청해보았다. 내 생각에 치약이 자극이 되어 이를 닦을 때마다 구토하게 되는 건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저자극이 확실해 보이는 시린이치약 닥터현 프라벨치약을 너무 체험해보고 싶던 와중.. 이렇게 제품이 배송되었다. (솔직하게 말해서 배송이 계속 안 되고 있길래 문의를 해보았더니, 배송했는데 안 받았냐고 해서 수취인이 누구인지 확인을 부탁했었다. 그 뒤로 답이 없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에는 카톡으로 리뷰 안 되어있다고 연락이 와서 제품을 못 받았다고 했더니.. 이러저러한 일련의 일들이 지나간 뒤에야 겨우 받아볼 수 있었던 시린이치약 닥터현 프라벨치약이었다.) 2.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린이치약 닥터현 프라벨치약을 받은 뒤에 케이스에 적혀 있는 글들을 확인해 보았다. 분명 무자극 치약인 것은 확실해 보였다. 사실 내가 <시린이치약 닥터현 프라벨

커피 그리고 김치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사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미국에서는 카페의 대부분이 스타벅스이며 대부분의 미국인이 커피를 마신다고 하면 스타벅스만 마신다고 한다. 이것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벅스가 일으킨 문화적인 변화가 대단하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일례로, 겨울이 되면 스타벅스에서는 시즌 음료로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내놓는다. 이것의 인기가 얼마나 많아졌는지,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마시기 위해 1년내내 겨울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 정도라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호박이 미국 전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게 되어, 겨울이면 어느 곳을 가나 호박 관련된 음식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호박에 관련된 이야기를 진짜 엄청 오랫동안 들었는데.. 그만큼 스타벅스의 영향력이 대단함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도 스타벅스 때문에 텀블러의 유행이 시작되고, 다이어리의 유행 또한 재점화 되었다.) 2. 하지만 무엇보다 스타벅스가 성취해낸 것은 커피임이 분명하다. 전 세

이론과 현실 [내부링크]

1. 한 번 이런 일이 있었다. 어떤 분과 식사를 하는데, 자기는 여동생과 함께 부모님과 친밀하며,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많이 도와줬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우리는 형제라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집안일을 많이 못 도와줬던 거 같다고 말했다. 엄청 뛰어다니면서 부서트리고 망가트리기만 했다고 말이다. 그랬다가 성 차별주의자처럼 취급되었던 기억이 난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전혀 이해할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그렇게 생각해버리는 것을 보고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2. 그로부터 몇 달 뒤인 얼마 전. 오랜만에 친구 부부와 만났다. 그러다가 자기 딸이 태어난지 이제 겨우 돌이 지났는데도 엄마를 잘 도와준다는 말을 들었다. 일단 엄마가 말은 하면 들으려고 하고, 엄마가 뭔가를 정리하거나 하면 도와주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내가 말하기를, 아들이었으면 진짜 장난 아니었을 텐데.. 하고 말했더니, 주변에 아들 가진 사람들 이야기를 하면서

토론의 잘못된 예 [내부링크]

1. 나는 여러 가지 토론방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만나서 하는 토론은 10년 가까이 되었고, 카톡과 영상 통화로 하는 토론 모임도 주최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토론을 하는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렇게 해서 듣게 된 것은 <지대넓얕>이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의 토론방도 가입해보았다. 그 중에 <신학 토론을 위한 방>이 있기에 들어가 보았다. 그리고 엄청난 실망을 하고 말았다. 2. 실망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내가 보기에 이 사람들은 토론을 할 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토론을 차지하고, 기본적인 개념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보자.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복음주의> 논쟁은 시간 낭비이므로, 성경에 대한 토론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뭐하러 신학 토론방이 했는지부터 모르겠다. 그럴 거면 성경 토론방이라 해야 한다. 카테고리가 <신학>이라면 신학에 대한 토론이 되어야 한다. 3. 두 번째는 사람들이 토론하고 있

커피원두추천을 위한 구스카토 원두커피 체험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체험단을 돌아다니면서 무엇을 체험할까 찾아봤다. 여기서 잠깐 체험단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할 거 같다. 체험단을 할 때에는 노출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다 보니 업체에서 원하는 키워드에 맞춰서 꼭 써줘야 할 때가 있다. 그러니까 문법에 맞지 않고 글의 내용상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굳이 제품 이름을 넣는다든지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체험을 한 것이 거짓이라거나 한 것은 아니다. 사실 기자단도 해볼까 고민을 해본 적이 있다. 그런데 기자단에 어떤 건지 알아보고는 양심에 걸려서 그냥 하지 않기로 했다. 기자단이란 두 종류의 일은 한다. 하나는 업체에서 글을 받아서 그냥 올리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제품을 체험해보지 않았는데 그냥 체험한 것처럼 쓰는 것이다. 아무튼 기독교 블로그를 하면서 기자단을 하기에는 너무 양심이 걸려서 기자단은 하지 않기로 했다. 물론 기자단이 훨씬 돈이 되지만.. 이 블로그는 상업 블로그가 아니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파워풀엑스 프쌤 단백질드링크 프쌤 체험 [내부링크]

1.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참 고민을 많이 했다. 과거 식용 대용 음료를 잘 마셨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비슷한 음료를 찾아보는데 체험단에 단백질드링크 체험이 올라왔다. 그래서 고민도 없이 바로 신청을 했다. 그렇게 해서 온 것이 바로 아래의 상자이다. 2. 상자를 열어보니, 생각보다 여러 가지가 적혀 있었다. 일단 주의사항이 들어 있는 종이가 하나 나왔다. 단백질드링크이다 보니, "마시는 단백질, 맛있는 단백질 프쌤"이라며 소개하는 글이 주의사항과 함께 적혀 있었다. 주의사항은 두 가지다. 첫째로, 마시기 전에 흔들 것. 둘째는 개봉 후 바로 먹을 것. 3. 두 번째 종이는 체험단에 선정된 것을 축하함과 동시에 이벤트 내용이 적혀 있었다. 뭐, 인스타그램은 안 하니까 패스하기로 했다. ( 그 외에도 프쌤에 대해 설명하는 팜플렛이 들어 있었다.) 4. 이제 제품을 한 번 보자. 체험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들어 있지는 않았다. 고작 다섯 개가 들어 있었다. 양은 330ml 정

WEA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요새 성도들 사이에서 WEA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에서 WEA에 가입했다고 하며 한국 교회 안에서는 이제 갈 곳이 없다는 이야기들을 하기도 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재미있는 것은 많은 사역자들이 WEA에 대해서 한 번도 들어본 일이 없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지 않으니 복음주의가 무엇인지, 교회란 무엇인지 정의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시대착오적인 사역자들도 가끔 존재하는데, 아마 이런 사역자들에게 WEA에 대해 물어본다면 쓸데없는 거에 신경쓰지 말고 성경이나 보라고 할 지도 모를 것 같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성도는 자신의 교회가 이단적 가르침에서 안전하지 않다고 느낄지도 모를 거 같다.) 그래서 친한 사역자들과 WEA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자료를 찾아보기도 했다. 그러다가 정말 잘 정리된 영상이 있어서 공유해본다. https://youtu.be/VVGVqzXATiE 2. 영상에 따르면 합동 교단에서는 WEA와의 교류 금지는 바람직하지

반 지성주의와 신학무용론 [내부링크]

1. 반 지성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너무도 많다. 심지어 자기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지, 어떤 모순을 일으키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논의를 포기하게 될 때도 많이 있었다. 반 지성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는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성경에 대한 것 외에는 다른 것은 볼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특별히 신학은 너무도 관념적이니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기독교를 망가트린 것은 플라톤이니 플라톤의 뒤를 이은 어거스틴이나 칼빈의 신학을 왜 굳이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 또한 들어보았다. 즉 이 사람들의 주장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ㄱ. 신학은 관념적이고 우리의 삶에 연관이 없으니 논의할 가치가 없다. ㄴ. 성경만 봐라. 그 외의 것들을 왜 굳이 보려고 하느냐. 사실 이 사람들이 하는 말에 대해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왜 이렇게 주장하는지도 나름 이해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근본주의 때문

복음주의와 동음이의어 [내부링크]

1. 우리는 다른 사람과 대화나 토론을 할 때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종종 살펴보아야 한다. 또한 이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분명히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그런 작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여러 가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복음주의가 혼동을 일으킨다. 복음주의에 대한 오해가 우리를 혼란에 빠트리게 한다. 2. 예를 들어보자. 물중독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 "이 친구가 물에 중독됐어."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면 우리는 보통 두 가지 의미로 생각할 수 있다. 첫째로, 물을 너무 좋아해서 너무 많이 마신다는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이때 중독은 addiction이다. 그러나 반면, 물을 너무 많이 마셔서 저나트륨혈증이 발생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때 중독은 poisoning이 된다. 물론 이 두 가지 물중독 모두 물을 너무 마시는 것과 관련이 된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사이에서 혼동할 수 있다. 그러나 보통 물중독이라고 했을 때,

세상의 법, 어디까지 지켜야 할까? [내부링크]

1. 나는 스스로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면서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곤 한다. 이 사람들에게 세상은 너무도 단순해서 흑과 백으로 간단하게 구분할 수 있다. 모든 진리는 우리의 실생활에 적용될 수 있고, 적용될 수 없는 진리는 틀린 것이나 없는 것이다. 스스로는 이렇게 실용주의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그 사람을 1년 정도 지켜보면 순진해빠졌을 뿐이다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 참 많다. 아무 것도 모르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할 줄만 아는 것이다. 즉, 건설적으로 기여하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말만 많은 사람이 있다. 이것을 어떻게 아는가 하면, 그 사람을 리더로 세워보면 알 수 있다. 이 사람이 리더가 되고 난 이후, 이 사람의 리드를 받는 사람들이 혼란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많은 경우, 실제적인 것은 아무 것도 모르고 탁상공론만 할 줄 아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실용성을 말한다면 나중에 이 사람을 생각할 때마다 얼마나 복잡한

에어프라이어 홈런볼 [내부링크]

1. 요새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을 구워서 먹는 게 유행이라는 소리를 듣고 나도 해보기로 했다. 홈런볼 자체도 맛있는데 도대체 왜 에어프라이어에 굽는 걸까 하는 궁금증이 있었다. 홈런볼을 에어프라이어에 넣기 위해 종이 접시 위에 올려놓았다. 에어프라이어에 홈런볼을 돌리고 있다. 2. 그렇게 해서 나오게 된 결과물의 아래의 잘 구워진 홈런볼이다. 처음에는 얼마나 해야 하는지 몰라서 30초만 돌렸는데, 거의 변화가 없는 거 같아서(초콜릿이 하나도 안 녹았다) 결국 총 2분 정도 돌리게 되었다. 에어프라이어에 의해 잘 익혀진 홈런볼이다 3. 결과를 이야기하면 확실히 훨씬 맛있었다. 초콜릿이 녹아서 줄줄 흐르는 수준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나름 흐르긴 흘렀다. 게다가 겉이 굉장히 바삭했다. 그리고 아마 홈런볼을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들은 홈런볼이 뭔가 조금 느끼하다는 것을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인지 많이 먹으면 입 안이 텁텁하다. 그런데 에어프라이어에 익혔더니 훨씬 담백해졌다(쉽게 말해

닥터클리너 자외선 칫솔 살균기 사용기 [내부링크]

1. 자외선 칫솔 살균기가 저렴하게 나왔기에 구매해보았다. 원래는 전혀 살 생각이 없었지만, 너무 저렴하게 할인하길래.. 심지어 휴대용 칫솔 살균기 하나 가격임에도 가정용이랑 휴대용 두 개가 들어 있길래 사용해보려고 구매했다. (70% 할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배송된 사진이다. 가장 왼쪽이 실제 배송을 받은 모습이고 중간 사진은 배송된 비닐 안에 들어 있었던 상자이다. 상제를 열었더니 오른쪽과 같이 가정용 칫솔 살균기와 자그마한 상자가 하나 더 들어 있었다. 2. 작은 상자 안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물이 들어 있었다. 사용 설명서와 치약꽂이 두 개, 그리고 살균기 안에 설치해야 하는 칫솔 꽂이, 받침 그리고 건전지 등이다. 그리고 휴대용 칫솔 살균기도 있었는데, 물론 여기에도 건전지가 따로 포함되어 있었다. 4. 칫솔 살균기의 내부를 살펴보자. 자외선 등이 달려 있다. 4개월에 한 번식 교체해 줘야 한다는데, 칫솔 살균기의 모드를 변경해주면 1년까지 쓸 수 있

싱글들을 향한 바른 시선 [내부링크]

1. 비혼이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물론 비혼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이 있을 수 있겠지만, 비혼이 유행하는 이 세대 속에서 교회 안의 싱글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한 번 생각해보면 좋을 거 같다. 특히 과거 노처녀, 노총각이라 불렀던 30,40대 미혼들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특히 40대 골드미스의 경우, 이혼 경력이 있는 남자와 결혼하는 문제,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과 결혼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접근해보아야 한다. 교회 내에 그리스도인 청년이 없는데 무조건 신앙인과만 결혼해야 한다고 했던 90년대 2000년대를 돌이켜 보면, 신앙인을 만날 수 없어서 골드미스가 되어야 했던.. 좋은 신앙을 가진 여성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다각도로 토론한 적이 있다. 과연 성경에서 결혼을 못한 청년들에 대해 정죄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었다. 물론 우리는 결혼을 안 한 청년과 결혼을 못한 청년을 구분했지만, 결혼을 했든 못했든 상관 없이 40대가 된 이런 청년

성경의 사전적 해석 - 나쁜 예 [내부링크]

1. 언젠가 내가 성경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적은 적이 있다. 물론 성경에 나오는 단어들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게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나쁜 예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성경의 단어들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볼 때마다 불편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191864710 성경의 사전적 해석과 안녕 1.나는 성경을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전적으로 해석하는 걸 들을 때마... blog.naver.com 2. 그 중에서도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원어이다. 원어에 대해 설명하는 걸 듣다 보면, 사전에 나와 있지도 않은 말을 설명하는 걸 들을 수 있다. 그러한 해석의 근거를 찾을 수도 없을 뿐더러, 그렇게 해석해야 하는 이유도 알 수가 없을 때마다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공부했던 입장에서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된다. 하지만 성도들은 해

생크림파이, 몽쉘통통 속 잼은 어디..? [내부링크]

1. 생크림파이가 유행이라고 하길래 한 번 사서 먹었다. 원래 몽쉘통통을 좋아했기 때문에 몽쉘통통과 함께 구매해서 먹었는데, 어느날 포장지를 보게 되었다. 그런데 내가 한 번도 인식하지 않았던 어떤 잼이 생크림파이에 있는 것처럼 포장지에 그려져 있었다. 생크림파이 위의 생크림은 일단 무시하자. 이상한 점은 생크림파이 안, 하얀색 생크림의 중심에 빨간 잼이 들어 있다는 점이다. 2. 그래서 혹시나 하고 생크림파이를 한 입 먹어보았다. 그러나 잼은 발견할 수가 없었다. 이것만 그런 건가 싶어서 다른 것도 먹었는데 거기에도 잼은 없었다. 3. 그러다 알게 된 건데, 몽쉘통통도 생크림파이와 마찬가지로 포장지를 보면 생크림 가운데에 잼이 들어 있는 것처럼 묘사되어 있다. 그래서 몽쉘통통도 먹어보았는데.. 물론 몽쉘통통 안에도 크림을 제외하고는 잼이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왜 포장지에는 잼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걸까?

티몬 시카고피자 [내부링크]

1. 티몬에서 시카고피자 50% 할인을 하기에 시켜보았다. 평소에 시카고피자를 즐겼기 때문에, 냉동 시카고피자는 어떠할지 궁금했다. 그렇게 해서 받게 된 것이 아래의 사진이다. 2. 참고로 피자 세 판을 시켰기 때문에 사은품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받았다. 3. 일단 불고기피자를 먹어보기로 했다. 아래의 종이 포장을 벗기면 플라스틱 용기 안에 시카고피자가 들어 있는데, 구멍을 세 개 정도 뚫어서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리라고 되어 있었다. 그러나 플라스틱 용기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는 시카고피자를 플라스틱 용기에서 빼내어 접시 위에 옮겼다. 이 작업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오른쪽의 사진은 시카고피자를 플라스틱 용기에서 빼내어 접시 위에 얹은 사진이다. 4. 아무튼 그렇게 해서 조리된 시카고 피자가 아래의 제품이다. 생각보다 치즈도 잘 늘어나고, 피자 안에 불고기가 잔뜩 들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에는 1인분이지 않나.. 싶었다. 양이 좀 아쉬웠다.

교회에 방송실에서 봉사하고 싶을 때 [내부링크]

1. 종종 이런 질문을 듣게 된다. 저 궁금한거 있는데.. 교회에 방송음향 봉사하는 팀 있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그 팀에 들어갈 수 있나요? PPT나 음향, 방송 등으로 교회에서 봉사를 하고 싶을 경우가 있다. 하지만 교회에 온 지 얼마 안 되어 봉사하고 싶다고 말해도 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간단하게만 대답하자면 가능하다. 물론 교회마다 조금씩 상황이 다르다. 하지만 싱어의 경우와는 다르게 음향과 방송 봉사는 대다수의 교회에서 환영할 거라고 생각한다. 정 없으면 주일학교 방송실에서 봉사하게 될 수도 있다. 왜냐하면, 다른 봉사와 다르게 방송실 봉사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2. 일단 방송실 봉사는 잘해도 본전이고 못하면 사람들의 욕을 먹을 수 밖에 없는 봉사이다. 잘하는 것은 당연하게 느껴지고, 딜레이가 생기거나 실수를 하게 된다면 금세 사람들의 불평을 들을 수 밖에 없다. (왜냐면 작은 실수도 너무 크게, 그리고 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종교인을 위한 감수성 [내부링크]

1.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것이 있다. 성폭력이나 성희롱 사건이 있을 때,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바라보고 이해해야 하는 것을 뜻한다. 즉, 당하는 사람의 입장에 대해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을 "감수성"이란 단어로 표현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이해가 종교인에게는 통하지 않는 것 같다. 어떤 상황에 대해 종교인이 어떤 느낌을 느낄지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다. 예를 들어서, 일요일에 교회를 가야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그런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도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그 사람을 비난하고 괴롭게 만든다. 종교적인 이유로 술을 먹지 않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는지 모른다. 그런데 회사를 돕기 위해 일요일에 교회를 한 번 빠졌을 경우, 혹은 강압에 의해 술을 한 번 마셨을 경우, 이보라며 기독교인도 교회 빠지고 술을 마신다며 무안을 주는 경우도 허다했다. 심각한 것은, 자기도 교회에 다닌다며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이다. 이름만 달아놓은 사람이 더 감수성을 발휘

박정희 대통령 추모예배, 가능한가? 만약 안 된다면 결혼예배 드리는 것은 어떻게 가능한가? [내부링크]

1. 언젠가 논란이 되었던 적이 있었다. 박정희 대통령을 추모하는 예배는 가능한가? 안 된다고 하면 왜 안 되는가? 하나님을 예배하는 게 아니니까? 하나님이 주인공이 아니니까? 물론 이것은 예배의 중심은 하나님이라 생각한다면 당연한 생각이다. 그렇다면 결혼예배는 가능한가? 장례예배는? 추모예배가 안 된다면 결혼예배가 가능한 이유는 무엇인가? 아래는 이것에 대해 토론한 내용이다. 2. https://m.blog.naver.com/pureshower/221738153591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추모예배, 결혼예배는 가능한가 [이앵두 목사]이번 주 토론 주제입니다. 익숙하신 주제일 거 같긴 한데..추모예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htt... m.blog.naver.com

교회를 바꾸려 할 때 [내부링크]

1. 교회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존재한다. 모두가 서로 다르다. 다시 말하면, 모두 생각하는 바가 다르다. 서로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 보니 때때로 우리는 교회 안에서 여러 가지 거슬리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한 예로, 나는 순복음식 찬양만이 은혜로운 찬양이고 뜨거운 찬양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신실한 목사라면 걸걸한 목소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보았다. 그런 반면, 교회에서 찬양할 때 너무 신나게 박수 치는 것을 이단처럼 느끼는 사람들도 보았고, 걸걸한 목소리의 목사를 사기꾼처런 느끼는 사람들도 보았다. 2. 그렇다면 우리의 생각이 옳다는 것은 어떻게 아는가?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가 우리의 생각대로 교회를 바꾸려 할 때 이것이 옳은 것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아는가? 보다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교회를 이끄는 리더 혹은 목사가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냥 뒤집어 엎거나 개혁하면 되는 것인가?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해왔다.

3대 종교와 사회 기여 [내부링크]

1. 무신론자인 친구들이, 교회는 사랑을 말하면서 왜 실천하지 않느냐 말하는 것을 들을 때가 있었다. 그래서 과연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지 않는 걸까 궁금했다. 그래서 이것을 객관적으로 조사한 자료가 있나 찾아보았다. 2. 2002년 즈음의 조사인 거 같은데, 이 조사에 의하면 한국 주요 3대 종교인 천주교, 개신교, 불교의 국내와 구휼활동이 잘 나타나 있다. 놀랍게도 사회 운동을 열심히 한다는 천주교보다도 개신교의 구휼 활동이 훨씬 높았다. 심지어 전체의 50% 이상의 구휼 활동이 개신교에서 일어났다. 마찬가지로 2002년 즈음의 조사인 거 같은데, 종교기관별 헌혈 실적을 보면 80% 이상이 개신교이고, 골수, 장기 기증자 현황만 해도 개신교인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골수 및 장기를 기증한 것이 천주교인과 불교인을 합친 것보다 배 이상 많았다. (이게 전체 인구수에 비례했을 때 가능한 것인까 싶을 정도로 기독교인의 사회 공헌도가 높은 것이다

청빈론, 청부론 그리고 번영신학 [내부링크]

1. 청빈론, 청부론 그리고 번영신학 중에 무엇이 맞는 것인가. 이 셋 중에 어떤 것이 옳은지 이야기하지는 않겠다. 하지만 이 셋이 어떤 신학을 담고 있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한다. 청빈론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면 가난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특히 자본주의 시대에 부자가 되었다는 건 신앙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즉, 부자라면 신실한 신앙인일 수 없다는 입장에 가깝다.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깨끗한 부자는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반대로 번영신학은 하나님을 잘 믿는다면 부유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가난하다면 복 받을 통로가 막혀 있다는 것이다. 기도를 안 했으니 가난한 거 아니냐, 주일을 지키지 않아서, 십일조를 하지 않아서 가난한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 잘하고 있다면 어떻게 하나님께서 가난하게 하시겠냐는 입장이 번영신학이다. 청부론은 청지기론에 가깝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깨끗한 부자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부자들 중에도 천국에 갈 수 있는 사람, 하나님의 자

청빈론, 그리고 청부론에 대한 어떤 선교사의 글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청빈론, 청부론에 대한 글을 올린 적이 있다. 이 내용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청빈론도 그렇고, 청부론도 그렇고 각 입장에는 단점들이 존재한다. 청부론의 경우, 소유에 초점을 맞추면서 생산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는다는 점이 여러 가지 오해를 만들 수 있다. 반면 청빈론의 경우, 율법주의와 금욕주의로 빠지게 될 가능성이 컸다. 아무튼 청부론과 청빈론을 다룰 때,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개인이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이다. 청빈론은 모든 돈은 하나님을 위해서 써야 된다고 말한다. 청부론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돈을 어느 정도는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한다. 어디까지 누릴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청빈론의 입장을 극단적으로 가져가면, 영화관에 갈 수는 있는가, 커피는 마실 수 있는가까지 이야기할 수 있다. 만약 이것이 가능하다고 한다면 어디까지 자신을 위해 쓸 수 있는지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다. 물론 극단적 청빈론자들은 존경받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에 학습자 등록할 때 유의사항 [내부링크]

1. 요새 평생교육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인터넷 강의로 학점을 따려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내 주변만 돌아보아도, 대학교 졸업 후,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여러 가지 자격증이나 학사 학위를 따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보았다. 나도 얼마 전, 학점은행제를 통하여 자격증 하나를 따려고 계획했다. 그러던 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에 최종출신학교를 등록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준비하던 중에 실수를 하고 말았다. 나 외에도 실수할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하여 관련 내용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지금이 학습자 등록 기간이다.) 2. 학습자 등록을 하면서 최종출신학교를 적어야 하는데, 나의 경우 대학원을 나왔기에 최종출신학교를 대학원으로 입력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주의할 사항은, 대학원은 최종출신학교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러 번의 검색 끝에 알아낸 사실이다.) 학사 학위만 인정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꽤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문제는, 학교 검색을 했을 때 대학원이 등록

카카오페이 앱스토어 결제 캐시백 이벤트 [내부링크]

카카오페이에서 앱스토어 캐시백 이벤트를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사진을 보자. 재미있는 건 유의사항이다. 유의사항 : 캐시백 지급일 기준, 기간내 누적 결제금액 4만원 이상 카카오페이 캐시백 지급일(2월 18일)과 기간(1월 31일까지)이 전혀 다른데 마치 같은 것처럼 말하고 있다. 중요한 건, 31일 이후 사용한 금액은 이벤트에 포함되지 않는다. 하지만 2월 18일까지 카카오페이 탈퇴해서는 안 되는 듯하다.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아래의 내용이다. 선착순 2만명, 카카오페이로 앱스토어 첫 결제시 2천원 페이머니 캐시백 카카오페이 여기서 말하는 첫 결제시란, 카카오페이로 앱스토어를 처음 결제했을 때인가? 아님 카카오페이를 처음 쓴 사람을 말하는 걸까? 보통은 앞의 내용으로 이해하지만, 많은 경우 처음 이용 고객만 대상으로 하는 걸 보아왔기에.. 명료하지 않다는 느낌이 든다.

트랜스젠더 군인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요새 이와 같은 내용의 기사가 올라오기 시작했다. LGBT와 관련된 내용이라 그런지 여러 사람들이 이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을 나누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육본이 너무했다거나 잘못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안은 전혀 제시하지 않는 걸 보고 놀라고 말았다. 트랜스젠더 하사의 눈물 "계속 군인으로 남고 싶습니다" [현장] 육군본부, 즉시 전역하라 결정... 소속 대대에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 [오마이뉴스 글:강연주, 사진:권우성] 성전환 변희수 하사 "훌륭한 여군되어, 나라 지킬 기회 달라"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 n.news.naver.com 2. 그렇다면 트랜스젠더 하사를 그대로 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일단 스스로를 여자로 생각하고 또 수술을 해서 몸도 여자와 같이 되었다. 이때 남자 군대의 남자 숙소에 머물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아마 또다른 논란이 되었을 게 뻔하다. 여자를 남자들 한가운데 살게 했다거나 여자 화장실 같은 인프라가 없는 곳에 두

찬송가 코드 오류 [내부링크]

1. 찬양 인도를 준비하는데 내가 정리한 코드가 인터넷에 올라온 악보들과 상이한 점이 너무 많아서 자세 살피게 되었다. 예를 들어, 내가 정리한 코드에는 G코드로 나오는 찬양들이 인터넷 악보들에는 A코드이거나 E코드인 식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누군가 올려놓은 찬송가 코드집을 살펴보았는데, 놀랍게도 내가 정리한 코드와 완전히 동일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찬송가 코드집이다.) https://blog.naver.com/PostView.nhn?blogId=pureshower&logNo=221784149966&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from=section 새찬송가 장, 제목, 코드, 박자 1.찬양 인도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코드, 박자, 그리고 속도이다. 그런데 통일찬송가와는 달리, 아무리 찾... blog.naver.com 2. 나의 경우는 사실 찬송가 속도까지 정리를

세겜에서 바라본 축복 [내부링크]

1. 언젠가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정확하게는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 대해 구글 지도를 들어 설명하는 youtube를 만드신 분이 있어서 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그리심 산은 축복을 선포했던 산이고, 에발 산은 저주를 선포했던 산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겜에 들어가 자신들의 양쪽에 있었던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을 바라보았는데, 왼쪽의 에발 산은 민둥산이었고 오른쪽의 그리심 산은 푸른 산이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축복과 저주에 대해 이해할 때 이해하기 쉽도록 교보재로 사용했던 것이 그리심 산과 에발 산이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7509134 [가정예배 365-8월 30일] 푸른산 인생과 민둥산 인생 찬송 : ‘예수 따라가며’ 449장(통 377장)신앙고백 : 사도신경본문 : 여호수아 8장 30절∼35절말씀

에녹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3) [내부링크]

1. 다음은 에녹서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토론 거리이다. 에녹서가 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토론 내용을 하나씩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에녹서의 정경성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2. 유다서에 등장하는 처소를 떠난 천사 https://cafe.naver.com/christianli/315 에녹서 토론 01 앞으로 에녹서 인용은 아래의 출처를 따릅니다. 다만, 영어 번역과 달리 한국어 번역에는 장... cafe.naver.com 에녹의 예언을 인용한 유다 https://cafe.naver.com/christianli/316 에녹서 토론 02 2. 아래 에녹의 예언은 어디에서 유래한 건가요? 창세기에서 유래한 것인가요? 아니면 에녹... cafe.naver.com 베드로가 인용한 "어두운 구덩이에 갇힌 범죄한 천사들" https://cafe.naver.com/christianli/317 에녹서 토론 03 3. 베드로는 아래의 글을 어디에서 인용한 것

(시) 나무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것 [내부링크]

2014년 9월, 티스토리에 올렸던 글이다. 반쯤 다음 블로그를 정리하는 마음으로 이곳에 옮긴다. 1. 봄, 나는 태양이 주는 힘을 한껏 받아들이기 위해 나뭇잎을 만들기 시작했다. 2. 여름, 나는 무수히 많은 나뭇잎들로 잔뜩 내 속의 갈망을 채워갔다. 3. 가을, 나는 아무리 가지를 뻗어도 전혀 나뭇잎을 통해서는 만족할 만큼 채워지지 않다는 걸 느꼈다. 4. 겨울, 나는 지금까지 생각하기에 조금 쓸모 없다고 생각했던 떨어진 나뭇잎들로 태양의 힘을 공급 받고 있었다. 5. 봄, 나는 하나님이 주는 은혜를 한껏 공급 받기 위해 그분의 은혜를 노래하는 책들을 읽었다. 그것은 놀라웠다. 6. 여름, 나는 많은 책들을 읽으며 잔뜩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지혜를 채워갔다. 그것은 내 영혼을 살찌우게 해주었다. 7. 가을, 나는 아무리 읽어도 어느새 전혀 하나님의 은혜를 만족할 만큼 느끼지 못한다는 걸 깨달았다. 감동이 사라진 걸까? 8. 겨울, 나는 지금까지 생각하기에 조금 쓸모 없다고 생각했

헝거게임 프리퀄 예고 [내부링크]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그닥 인기가 많지는 않았지만, 헝거게임 팬이라면 좋아할 만한 소식이 올라왔다. 헝거게임 프리퀄이 이제 곧 나온다고 한다. 헝거게임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인 모양.

My는 3인칭인가 [내부링크]

1. 누군가가 나에게 질문했다. "my"는 3인칭이냐는 질문이었다. 그래서 당황한 나는 "1인칭"이라고 알려주었다. 그러자, "여기서는 3인칭으로 나오는데요?" 하고 되려 물어보았다. 2. 역시나 당황한 나는 어디서 그런 게 나왔는지 물어보았다. 그러자, "My favorite color is blue."라는 글을 보여주었다. 그래서 나는 "여기서는 3인칭이 맞다"고 말하였는데, 왜 "my"가 1인칭인데 "3인칭인 is"가 오냐는 질문을 받아야 했다. 3. 그래서 내가 설명한 방식은 아래와 같았다. "내 친구들은 착하다." 여기서 비록 "내"가 지칭하는 "나"는 단수이지만 뒤에 "들"이 붙는다. 왜냐하면 "들"은 "내"가 아니라 "친구"에 붙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My"는 1인칭 단수이지만 주어가 아니라 "color"를 꾸며주는 말이기 때문에 이 뒤에 오는 동사는 "my"가 아닌 "color"를 받는 "is"가 된다는 설명이었다.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이 설명

도고 글로리콘도 체험기 (1) [내부링크]

1. 수련회 강의가 잡혀 고민하던 중, 하루 일찍 가서 좀 쉬면서 온천을 즐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 근처에 있는 도고 글로리콘도로 결정하게 되었다. 2. 각 층마다 쉴 수 있도록 소파가 비치되어 있다. 3. 글로리 콘도에서 받은 영수증과 키. 대실할 때 사우나와 아침 식사를 구매하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주말에는 부페이고 주중에는 해장국이다. (추후에 다시 포스트하겠다.) 4. 방에서는 와이파이가 된다. 속도는 그렇게 엄청 빠른 편은 아닌 듯하다. 암호는 걸려 있지 않다. 하지만 와이파이는 방마다 다 있다. 5. 온돌방과 침대방을 고를 수 있었는데, 나는 침대방으로 결정했다. 침대는 깔끔하고 푹신했다. 6. 냉난방 시스템은 나름 잘 되어 있었다. 에어컨은 사용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난방은 온돌식과 온풍기였다. 아래 사진을 보면 중앙등 스위치가 있는데, 오른쪽은 방의 등이고 왼쪽의 둘은 난방 스위치였다. (그런데 조금 의문인 것이, 사진에는

도고 글로리콘도 체험기 (2) [내부링크]

1. 도고 글로리콘도에는 사우나 시설이 있다. 사실 여기에 있다는 온천 때문에 도고 글로리콘도에 온 건데, 온천이라고는 했지만 미끌거리지고 않고 유황 냄새도 전혀 안 나서 엄청 미심쩍었다. 그래도 깨끗하게 관리는 잘 하는 모양. 2. 콘도의 지하에는 오락실이 있다.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3. BB탄 사격을 해보려고 왔는데 고장.. 고칠 계획은 있는지 궁금했다. 4. 그 외에도 농구와 인형뽑기, 인형뽑기, 그리고 인형뽑기가 있었다. 추억의 4컷 사진도 찍을 수 있었는데.. 사진으로 남겨두는 걸 깜박한 듯. 5. 세탁기와 건조기도 존재한다. 가격은 세탁 3,500원, 건조 3,000원이었다. 섬유유연제와 세제도 팔고 있었다. 셀프 빨래방을 운영하고 싶다면.. 6. 어린이 도서관도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안에 수영장도 있었다.) 7. 글로리 콘도의 아침이다. 우거지 해장국와 황태 해장국 중에 고르는 건데.. 나름 든든했다. 사우나와 세트로 돈을 내지 않는 이상 가성비가

권위를 가지게 되었을 때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1) [내부링크]

1. "권위를 가지게 되었을 때"라고 표현하기는 했지만, 이것을 권위라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유무형의 어떠한 힘을 가지게 되었을 때" 라고 표현하고 싶다. 일단 권위가 무엇인지 살펴보자.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 권위는 또 다른 유사한 개념인 권력과 비교해볼 수 있다. 권력(Power)이 사회 관습, 법 등 사람의 욕망을 통제하는 정당성(Legitimacy)을 획득했을 때 이는 권위(Authority)가 되어 사람들을 통솔한다. 즉 권위라는 표현 자체에는 이미 "정당하다"는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정당한 권위"라는 표현은 의미의 중복이 되는 셈이다. 거꾸로 말해 권력은 정당성을 갖추지 못한 강제력(Coercion)이다. 갑질은 권력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권위다. 막스 베버에 의하면 권위는 그것을 정당하게 여겨지도록 만들어 주는 근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세 가지 종류로 유형화되는데 전통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합법적 권위가 그것이다. 전통적

권위를 가지게 되었을 때 귀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2) [내부링크]

1. 어떤 교회 안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대략 세 가지 반응이 나온다. 교회를 옮기거나, 목소리를 내거나, 반대로 교회에 충성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충성하는 사람들이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리고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은 지혜로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냥 교회에 분란만 일으키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이때 교회의 지도자들은 귀를 기울일 줄 알아야 한다. (이때 꼭 목사만이 교회의 지도자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사실 이러한 진리는 교회 내에서만 한정된 게 아니다. 한겨레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2. 앨버트 허시먼은 <이탈, 항의, 충성(Exit, Voice, and Loyalty)>에서 조직(혹은 기업의 서비스)에 문제가 생겼을 때 조직원(혹은 소비자)이 보이는 반응을 세 가지로 제시했다. 첫 번째는 불만을 제기하지 않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충성’. 정당에서는 고정 지지자다. 두 번째는 조직의 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행동에 나서는 ‘항의’

도고 글로리콘도 주변, 그냥 중국집 후기 [내부링크]

1. 도고 글로리 콘도에서 머물면서 근처 식당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혼자 먹으려고 보니 주변에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았다. 그러다 “그냥중국집”이 보이길래 검색해보았다. 블로그 글은 많이 않았는데 블로그 글을 보니 나름 사람이 많은 모양이었다. 아무튼 들어가보기로 했다. 2. 6시였는데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인가 싶었지만.. 블로그 글이 거짓일 수도 있다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10분쯤 지나자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3. 나는 탕수육과 자장 세트를 시켰는데, 탕수육 양이 생각보다 엄청 많았어. 둘이서 먹을 거면 자장세트 하나에 추가로 자장면을 시켜도 될 거 같았다. 사진으로는 양이 얼마나 되는지 잘 드러나지 않는 거 같은데.. 여자 혼자라면 탕수육만 먹어도 배부를 듯했다. 아무튼 나도 탕수육을 보고 자장면까지 먹을 수 있을까 걱정할 정도. 탕수육은 부먹으로 나왔는데, 눅눅해지지 않았다. 바삭한 걸 좋아하는 나로서도 만족할 만했다. (원래 탕수육 잘하는 집은

귀여운 뇌물(1) [내부링크]

1. 친구들과 부산에서 에어bnb를 사용하는데, 사흘을 머물러야 하는데 수건이 한 사람당 하나씩 밖에 없고 또 이불이 모자랐다. 샴푸도 다 떨어져갔다. 그래서 늦은 밤이었지만 집주인에게 연락하니, 지금 올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쿨하게 (정말로 쿨했다) 알겠다고 했다. 아무튼 다음날 필요한 물건들을 채워주기로 해서 그렇게 알고, 아침에 밖에 나갔다 저녁 때 들어오니 식탁 위에 과자들이 즐비하게 있었다. 거기다 과자 위에는 포스트잇으로 “뇌물”이라고 적혀 있었다. 2. 아래에는 포스트잇의 전문이다. 사실 화를 낸 것도 아니고 화가 난 것도 아닌데 와서 보니 노여움을 풀라며 과자들이 있어서 즐거운 당황을 하게 되었다. 비록 나는 맥주를 마시지 않지만.. 아무튼 뇌물.. 3. 뇌물은 항상 나쁜 걸까? 뇌물은 물론 나쁘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 위의 경우처럼 서비스에 불과할 수가 있다. 사실 고객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며 고객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 서비스하는 걸 뇌물로 표현할 수도 있다.

귀여운 뇌물(2) - 부케가르니 샴푸 [내부링크]

1. 부케가르니 나드 샴푸를 구매하였다. 지난 “귀여운 뇌물(1)”에서 사용했던 샴푸였는데, 써보고 괜찮은 거 같아서 인터넷에서 보고 구매하였다. 2. 포장은 무난하게 왔다. 3. 내가 구매한 제품은 부케가르니 두피 딥 클렌징 제품이었다. (그러나 포장에는 부케가르니가 안 보인다.) 4. 그런데 상자에서 뭔가 소리가 나는 거다. 열어보았더니..디스펜서가 부러져 있었다. 그래서 네이버쇼핑몰 부케가르니 상품평에 디스펜서가 부러져 있었다고 남겼다. 5. 그리고 며칠 후. 죄송하다는 내용의 문자가 왔다. 또한 소정의 선물을 보내겠다고. 그렇게 또 하나의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6. 택배에는 디스펜서와 소정의 뇌물(?)이 들어 있었다. 무언가 봤더니, 핸드크림이었다. (샴푸에는 안 보이는데 핸드크림엔 부케가르니가 보인다.) 7. 마지막으로 제품에 대해 평하자면, 일단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다. (내가 이 제품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건 에어비앤비에서 며칠 써보고 바로 구매한 것만 봐

코로나 바이러스를 생각하며.. [내부링크]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새 난리이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검사를 할 수 있을까? 2. 싱가포르에 있다가 입국한 지인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입국시 진단을 어떻게 하나 확인해 보았다고 한다. 다행히(?) 한국인에 대한 검사는 허술하다고 했다. 즉, 외국인이거나 중국에 다녀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뭔가 검사를 더 하는 거 같기는 하지만, 자신처럼 싱가포르에 머물다 온 한국사람은 거의 아무런 검사를 하지 않는단 거다. 그래도 싱가포르에서 감염되어 온 사람들이 한국에서 확진된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도 어떤 검사가 가능한가 살펴보았다고 했다. 그러나 그런 시스템이 전무하다고 했다. 결국 그냥 입국해서 집으로 갔다. 3.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곳저곳에 연락해 보니, 자가 진단을 위한 키트는 구할 수 없었다고 한다. 병원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는 보통 "문진"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즉, 병원에 가더라도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인지 확인하는 수준이었다. (

게으름을 죄악시 하는 문화 [내부링크]

1. https://youtu.be/MenYHcLC16M 2.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우리나라는 게으름을 죄악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잠 많이 자는 사람, 살 찐 사람은 게으르다고 안 좋게 본다. 특히나 게임을 하는 사람을 안 좋게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외국 선교사들 사이에서는 친교로 사용하는 이것을 한국 사역자의 아내는 한심하게 보는 것을 보았다. 학부모의 경우 보드게임은 카드놀이라고 색안경 껴서 보는 경우도 많았다. (놀라운 건, 내 친구들은 술 마시는 대신 보드게임을 한다는 사실이다. 놀 줄 모르면 술 마시는 것 외에는 결국 할 게 없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술 마시는 것, 노래방, 게임방, 당구장 외에 쉽게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교회 내에서도 잘 노는 문화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놀이 문화에 대한 연구가 절실하다.

부산 해운대 근처 “소문난 원조 쌈밥” [내부링크]

1. 부산에 놀러간 동안 쌈밥이 먹고 싶어서 가이드에게 물어 쌈밥집 소개를 받아 들어갔다. 그곳이 바로 소문난 원조 쌈밥이었다. 2. 여기서 잘나가는 메뉴는 삼겹쌈밥이다. 그냥 쌈밥과 삼겹쌈밥이 있는데 메뉴에 대한 질문은 하지 말아야 한다. 당연히 삼겹쌈밥이 좋지 않겠냐고 혼나는 수가 있다. 솔직히 너무 불친절해서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부산 맛집들은 단골 장사만 한단다. 친절한 식당들은 대개 관광객 위주로 장사를 하고, 친절하지만 맛이 특별할 게 없고 비싸다고.. 특히 오래된 식당의 경우 아는 사람이랍시고 반말도 찍찍 하고 혼내거나 함부로 대하는 경우가 있단다. 그래서 서울 사람들이 많이들 당황하는데, 부산 문화란다. 2. 아무튼 삼겹 쌈밥을 시키기로 했는데, 이상하게 가게 안에서 비린내가 심하게 났다. 메뉴를 보니 생선 메뉴도 하나도 없어서.. 생선 냄새가 나는데 이 집에 생선도 있냐고 했다가 바보 취급을 당했다. 삼겹살 집인데 생선이 있겠냐는 소리였다. 무슨 삼겹살 집에 생선 냄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에 물든 사람 [내부링크]

1. 먼저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를 비판하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고 싶다.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를 읽는다고 해서 본질을 잃어버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사실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란 책은 본질을 잃어버린 것처럼 보이는 교회들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한다. 즉, 본질을 되찾기 위한 운동인 것이다.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다. 언제, 어디서든 도구는 필요하다. 그런데 도구가 본질이 되어버릴 때 이것은 복음이 아닌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처럼 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본질인 <예배>를 위해 사용되었던 찬양과 그 외의 여러 가지 것들이 본질을 훼손하는 것처럼 보일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 한 사람이 이 책을 쓴 것이다. 2.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제목만 보고 생각이 바뀐 사람들이 문제다. 또는 책을 읽었다고 해도 책의 목적은 이해하지 못하고 상대적으로 마이너한 부분에 몰입한 사람들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나는 <심리학에 물든 기독교>에 물들어서 본질을 잃어버리는 사람을

탈코르셋과 우상에 바쳐진 음식 문제 [내부링크]

1. 주변에서 탈코르셋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소리가 들린다. 탈코르셋을 하지 않는 여자들을 코르셋이라며 비난하고, 억지로 탈코르셋을 권유한다는 것이다. 또한 탈코르셋만이 진리이며, 탈코르셋을 하지 않는 여자는 계몽되지 않은 여자처럼 대한다는 것이다. 사실 나는 탈코르셋이 여성성을 보여주는 새로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탈코르셋이 가져다준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2. 사실 내 주변에는 화장도 안 하고 꾸미는 것도 안 하던 사람들이 많다. 화장하기 싫어서 그냥 안 했던 사람들인데, 화장해야 되지 않냐고 억지로 강요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다. 그런데 그렇게 화장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이 어느날 변해서는, 탈코르셋을 주장하며 왜 꾸미냐고 강요한다는 소리도 들었다. 그러니까 화장이나 탈코르셋이 문제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화장하기 싫으면 안 하는 거지 화장하라고 했다가, 몇 년 지나더니 왜 머리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막 7:26) [내부링크]

1. 마가복음 7장 26절에 나오는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그런데 전체 맥락이 필요한 사람이 있으니 아래에 본문을 넣는다. 『[25] 이에 더러운 귀신 들린 어린 딸을 둔 한 여자가 예수의 소문을 듣고 곧 와서 그 발 아래에 엎드리니 [26] 그 여자는 헬라인이요 수로보니게 족속이라 자기 딸에게서 귀신 쫓아내 주시기를 간구하거늘 [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28] 여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상 아래 개들도 아이들이 먹던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29]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말을 하였으니 돌아가라 귀신이 네 딸에게서 나갔느니라 하시매 [30] 여자가 집에 돌아가 본즉 아이가 침상에 누웠고 귀신이 나갔더라 [31] 예수께서 다시 두로 지방에서 나와 시돈을 지나고 데가볼리 지방을 통과하여 갈릴리 호수에 이르시매 [32] 사람들이 귀 먹고 말 더듬는 자를 데

펭귄클래식 베스트 100 vs 열린책들 세계문학 100 [내부링크]

1. 이번에 열린책들에서 세계문학 100권 특가 세트가 나왔다. 이북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한 권에 990원 정도로, 대략 99,000원의 가격이다. 특기할 사항은, 최대 혜택가는 5,000원 더 할인 받을 수 있다는 것. http://www.yes24.com/Product/Goods/86636013 [초특가][세트] 열린책들 세계문학 100권 특가 세트 젊은 고전, 열린책들 세계문학 독자가 사랑한 고전명작 100권 세트세계문학 200권 출시를 기념해 특별가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100권 세트를 출시한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의 대표작 , 을 비롯해 너무나 유명한 ,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고전명작 100권을 담았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www.yes24.com 2. 그런데 문제는, 펭귄클래식을 보면 애초에 이쪽은 할인이 없어도 전 100권이 66,000원이라는 사실이다. 물론 열린책들과 비교하자면 아쉽게도 50년 소정이기는 하다. http://www.yes24.com/P

코로나19 사태와 주일예배 [내부링크]

1. 코로나19가 심각하다. 과연 이런 상황에서 예배를 꼭 드려야 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자연재해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상황과 다르게 봐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사람들은 순교의 정신을 가지고 예배를 수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하여 나름대로 정리한 글이 있다. 다음은 총신대 구약학 교수의 글이다. 2. [코로나19 사태와 주일예배] 1. 대구 경북의 교회들, 그리고 부산 경남 지역의 교회들에서 주일에 예배당에서 모이는 예배를 가정예배 혹은 온라인예배로 대체하는 결정들을 속속 내리고 있습니다. 저희 교단만 해도 수영로교회, 동신교회, 경산중앙교회 등 대형교회들이 이런 결정들을 내리고 있습니다. 2. 혹자들은 이런 결정이 주일성수를 위반하고, 신학적 문제를 야기한다고 비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두 가지를 생각해야 하리라 여겨집니다. 3. 첫째는 신학적 고려입니다. 주일은 구약의 안식일 제도가 완성된 신약시대에 지키는 교회의 제도로, 예수님의

신천지 지령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자”(찌라시인가?) [내부링크]

1. 어느 오픈카톡방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신천지에서 기독교에 코로나를 전파해야 한다며 오픈카톡방을 이용하고 있다는 정보였다. 2. 실제 저 오픈카톡방을 검색해 보았더니, 20명 꽉 차 있어서 들어갈 수는 없었다. 하지만 궁금증이 들었던 것이, 왜 굳이 오픈카톡방을 사용한 걸까였다. (스파이 있을지 모르는데 멍청하게도..?) 물론 오픈카톡방은 탈퇴하면 내용이 남지 않는다. 또 일반 카톡방과 다르게 이름이나 프로필 사진을 자기 마음대로 변경할 수가 있다. 즉, 이것이 누구의 글인지 특정할 수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3. 아무튼 신천지에서 저런 지령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교회들은 분명 조심하고 주의해야만 한다는 점은 명확한 듯하다. 신천지가 아니더라도 코로나19가 지금 위험 수위에 올라와 있다는 점은 사실이니까.

코로나 사태 “신천지 out” (교회내 부착) [내부링크]

다음은 코로나 사태 대비하여 교회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구이다. 만약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자”는 신천지의 모략이 두렵다면 사용하기 좋을 듯하다. (카톡방에 공유된 것을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봐 올린다.) p.s. 추가 정보이다. (아래의 링크)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821051234 신천지 지령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자” (추가) 1.지난 번 글에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라는 지령에 대해 다루었다. 이것에 대해 궁금함을 가진 어떤 분... blog.naver.com

신천지 지령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자” (추가) [내부링크]

1. 지난 번 글에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라는 지령에 대해 다루었다. 이것에 대해 궁금함을 가진 어떤 분이 갖은 노력 끝에 그들의 오픈카톡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자(신천지 찌라시?) 1.어느 오픈카톡방에 다음과 같은 글이 올라왔다. 신천지에서 기독교에 코로나를 전파해야 한다며 오픈카... m.blog.naver.com 2.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개인 성경 주석 프로그램 Biblenote [내부링크]

1. 성경을 읽으면서, 각 성경에 주석을 달아보고 싶은 적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무슨 소리냐 하면, 성경의 각 절마다 코멘트를 달고 싶은데 그런 프로그램을 찾지 못했다면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라는 소리다. 아마 개인적으로 성경연구를 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프로그램을 열심히 찾았으리라 생각한다. 갓피플성경이나 로고스를 사용해본 사람도 있을 것이고, 그 외에 여러 가지를 사용해 보았지만 결국 에버노트가 한글파일로 만족할 수 밖에 없었던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복된 소식을 가져왔다. 마이크로소프트 원노트를 사용한다면 모든 게 무료이다. 심지어 시행착오를 겪은 누군가가 사용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일단 이것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영상을 보자. https://youtu.be/HrGT7WyymEk https://www.youtube.com/watch?v=FCehiGfmnGo&list=PL3139as47GbmTbHybhH317_7NzSUlXPH4&index=

토론할 때 주의할 점 [내부링크]

수학과 물리학에서 나온 개념과 용어가 자꾸만 남용되는 현상에 대하여 좀 더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 책을 썼다. 우리가 말하는 '남용'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적어도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한다. ㄱ. 막연하게밖에 모르는 과학 이론들을 장황하게 늘어놓는다. ㄴ. 자연과학에서 나온 개념을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 도입하면서 최소한의 개념적 근거가 경험적 근거도 밝히지 않는다. ㄷ. 완전히 동떨어진 맥락에서 전문 용어를 뻔뻔스럽게 남발하면서 어슬픈 학식을 드러낸다. 그 의도는 뻔하다. 과학에 무지한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무엇보다도 겁을 주려는 것이다. ㄹ. 알고 보면 무의미한 구절과 문장을 가지고 장난을 친다. 일부 저자들은 의미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무관심하면서 단어에만 외곬으로 빠져드는 심각한 중독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런 저자들은 자신들의 과학적 능력에 비하여 턱없이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말한다. 엘런 소칼, 장 브리크몽의 <지적 사기> 토론을 하다 보면 위의 내용

정의(definition)와 맥락(context) [내부링크]

정의와 맥락 1. 내 친구 중의 한 명은 "정의definition"를 굉장이 중요시했는데, 정의할 수 없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보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정의를 듣고 이해할 수 없는 게 있다면 그런 단어는 이 세상에 존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에 반하여 나는 "맥락context"을 주장했는데, 모든 단어는 그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맥락이 없는 정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정의만으로는 그 뉘앙스를 설명하기 곤란한 것이 많다고 했다. 그래서 맥락을 통해 뉘앙스를 느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런 내 말에 대한 반론으로 내 친구는 설명할 수 없는 뉘앙스라면 그런 뉘앙스는 없거나 혹은 그 단어를 모르는 것이라 주장했다. 말 속에 담긴 "뉘앙스"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였기 때문에 (사실 잘난 척하느라 이 세상에는 "뉘앙스"라는 게 없다고 주장한 것인지도 모른다) 이 친구를 이해시키려고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다. 그래서 처음에는 감정이란 다른 사

전국 신천지교회, 복음방 위치 [내부링크]

요새 신천지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난리다. 그래서인지 어떤 사람이 전국 신천지의 교회 및 복음방 위치를 지도로 잘 정리해놓았다. 아래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그것을 확인할 수 있다. https://todaysissu.tistory.com/32 전국 신천지교회(위장교회, 복음방 등) 위치 전국의 신천지교회 및 복음방, 위장교회, 센터 위치가 나오는 맵입니다. 참고로 신천지 교회는 군 단위로 최소한 1곳 이상의 센터가 있고 복음방은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신천지교회 및 센터, 복음방, 위장교.. todaysissu.tistory.com

코로나와 주일 예배에 대한 갈등 [내부링크]

1. 이 글을 읽기 전에, 얼마 전에 썼던 아래의 글과 비슷한 논리라는 것을 밝힌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815807008 탈코르셋과 우상에 바쳐진 음식 문제 1.주변에서 탈코르셋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소리가 들린다. 탈코르셋을 하지 않는 여자들을 코... blog.naver.com 2. 주변에서 코로나 관련하여 예배 참석과 불참에 대한 소리가 들린다. 예배 수호를 말하는 사람들은 예배를 폐지한 사람들에 대하여 신사참배와 같은 죄라 말하고, 예배 폐지를 말하는 사람은 예배 수호를 말하는 사람들에 대하여 예배를 우상으로 삼았다고 말한다. (사실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은 좀 극단적이다.) 사실 나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으로 예배를 폐지해야 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한다. 마찬가지로, 예배를 폐지하는 것이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 때문인 것 아니냐는 주장 또한 이해한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소리가 아니라 사람의 소리

코로나로 인해 벌어지게 될 교회 내의 갈등 [내부링크]

1. 나는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교회 내에 심각한 갈등이 야기될 수 있다는 예감을 받고 있다. 예감이라고는 했지만, 역사적으로 한국 교회 내에서 실제로 있어왔던 일이다. 나는 코로나로 인해 교회를 가지 않은 성도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예배를 드린 성도들 사이에 어떤 갈등이 생길 수 있겠다는 염려를 하고 있다. 만약, 코로나 사태임에도 불구하고 교회에 참석한 게 잘못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이 배도한 것이라 생각한다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주길 바란ㄷ,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831094409 코로나와 주일 예배에 대한 갈등 1.이 글을 읽기 전에, 얼마 전에 썼던 아래의 글과 비슷한 논리라는 것을 밝힌다.https://blog.naver.c... blog.naver.com 2. 내가 생각했을 때, 이번에 예배를 수호한 사람들은 아마 교회의 빈자리를 보고 많이 상심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신

크레마 탭 사용기 [내부링크]

1. 이번에 행사로 크래마 탭과 이북 시공 디스커러비를 구매했다. 할인 혜택인지 크레마 탭의 가격은 3만 원. 예스24 크레마 탭 배송 (나는 3만 원에 샀지만 아마 이북과 함께 사서 그런 듯하다. 실제 가격은 24만9천 원이라고 한다. 하지만 지금 70% 할인 중이라 7만 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41791864 예스24 크레마 탭 (crema tab) www.yes24.com 2. 열어 보니 배송은 나름 잘 포장되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직접 얼굴을 보고 받지는 않았지만, 안전하게 잘 배송되었다. 3. 크레마 탭은 깔끔하게 잘 포장되어 있었다. 마치 과거 아이패드 포장을 떠올리게 했다. 요새는 이런 심플함이 확실히 대세구나 싶었다. 4. 구성품은 아래와 같았다. 본체와 설명서, 그리고 충전 케이블이다. 그 외의 잡다한 것 없이 심플했다. 단, 충전기가 없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즉, 크레마 탭을 충전할 때 핸드폰 충

면도기 카트리지 리필 세정액 사용기 (브라운 면도기 전용) [내부링크]

1.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면도기 세정액으로 나가는 금액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 세정액을 리필할 수는 없을까 생각하여 인터넷을 뒤졌다. 아래의 제품은 쿠팡에서 구매한 것이다. 일단 쿠팡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것이 <리클울트라>라는 제품이었다. 브라운 면도기 전용과 필립스 면도기 전용으로 구분되었는데, 나는 브라운 면도기를 사용하고 있기에 브라운 면도기를 구매하였다. 2. 제품 구성은 아래와 같다. 750밀리 세정액 세 통과 사용 설명서였다. 3. 내용은 아래와 같다. 왼쪽 사진이 브라운 카트리지를 세척한 뒤 세정액으로 채우는 방법인데 상품평을 보니 수돗물을 사용하기보다 락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았다. 개인적으로 락스를 사용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리클 세정액을 넣어서 여러 번 헹구었다. 리클 세정액 자체가 알코올이니 카트리지 소독과 세척에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4. 아래는 리클 세정액을 모습이다. 사실 카트리지를 사용하고 그냥 버

DK 클로렐라 스칼프 스케일링 [내부링크]

1. 요새 두피가 계속 건조해서.. 샴푸도 바꿔보고 그랬다가.. 아무래도 스케일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쿠팡을 뒤졌다. 그랬더니 집에서 할 수 있는 스케일링 제품이 있었다. 2. DK 클로렐라와 Daleaf에서 나온 클로렐라 헤어토닉이 도착했다. (제조사가 다르다.) 3. 사족이지만 그래도 이야기하자면 헤어토닉도 상당히 괜찮은 거 같다. 다른 제품과 달리 두피에 이상한 게 생기진 않는다. 그리고 긴 시간은 아니지만 두피를 시원하게 해준다. 4. DK 클로렐라 스칼프 스케일링으로 돌아가자. 간단히 말하자면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이걸로 두피를 10분 정도 샴푸한 다음에 (스칼핑, 스케일링 한다고 말해야 하겠지만.. 그냥 사용 방법은 샴푸와 대동소이하다.) 물로 헹궈서 다시 샴푸로 샴푸하면 된다. 샴푸를 하고 나면 두피가 시원해진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10분 동안 이 제품을 두피에 바른 상태로 있으면 두피가 점점 시원해진다.) 스케일링을 다 하고 나면 두피가 그나마 진정된 느낌

탈모 방지를 위한..? 모스탄스 체험기 [내부링크]

1.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두피와 탈모에 대한 고민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친구들 중에 교회를 다니지 않는 그룹이 유일하게 하나가 있는데, (나보다 젊은 사람들까지 따지면 좀 더 있지만.. 그룹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그렇다.) 친구이다 보니 서로에게 함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은 비교적으로 서로 말을 조심하는 거 같다.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말이다.) 예를 들자면, 이 친구들은 탈모가 온 친구에 대한 배려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내가 알기로 탈모에 대해서는 말을 조심하는 것이 불문율이고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했는데, "너도 탈모냐?"고 말하며 자기는 탈모에서 자유롭다는 식으로 친구를 놀리는 모습을 보고 말았다. 아무튼 나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을까 싶어 탈모를 미리 방지하고자 여러 가지 제품을 사서 사용해보기 시작했는데, 어느날 다음 커뮤니티에서 모스탄스와 관련된 글이 인기글로 올라온 것을 보았다. (카페 글을 보면 인터넷 판매 1위 제품이라고 했는데,

코로나 사태와 <잠심 멈춤>을 할 수 없는 사람들 [내부링크]

1. 우리나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단결과 일치가 굉장히 중요하여 이것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분노가 가득한 거 같다. 예를 들어,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즐거움을 목적으로 클럽에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들은 분노한다. 또는 사람들 모이는 곳에 가지 말라고 재택근무 하라고 했더니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들을 보고 분노한다. 신종 코로나 사태에도... 클럽은 매진 [인턴이 가봤다] www.hankookilbo.com "재택근무 하랬더니 '스벅'으로 출근?" - 머니투데이 뉴스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자 기업들이 잇따라 재택근무를 결정하고 있다.대웅제약이 지난달 27일부터 재택근무, 시차출근제를 도입한 데 이어 GC녹십자는 ... news.mt.co.kr “학교 대신 특강반서 다닥다닥” 모두가 불만 ‘학원 딜레마’ 학원 “비용 문제로 골머리…정부가 대책 마련해달라”학생 “코로나19 걱정돼도…공부가 더 불안”학부모 “안전 중요하

코로나 사태 - 예배를 드리지 못하다니? [내부링크]

한국 교회 사상 초유의 사태 한국 기독교 역사 사상 초유의 사태이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다니?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회개해야 한다. 성경에 보면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예배를 드리고 싶지만 드리지 못하게 된 것에는 어떠한 이유가 있을지 모른다. 참된 신앙인이라면 이것에 대해 고민하고 회개할 수 있어야 한다. 『[9]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욜 1:9, 13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이다. (욜 1:9,13) 코로나로 인해 많은 교회들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일 수 있을 거 같다. 예

오예스 쿠키앤크림 체험 [내부링크]

1. 아직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오예스에서 쿠키앤크림 맛이 나왔다. 그래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2. 한 입 베어물어 보았다. 안에 송송 들어있는 저것이 쿠키인듯했다. 크림은 오예스 잼 대신 들어있다. 3. 간단하게만 표하면, 쿠키앤크림 맛이라도 하기엔 뭔가 좀 약한 듯하다. 그냥 케이크 맛에 가까운듯.

오리온 찰 초코파이 인절미 [내부링크]

1. 오리온에서 인절미 초코파이가 나온단 소식을 듣고 먹어보고 싶길 한 달째. 기회가 생겨서 먹어볼 수 있었다. 포장을 보면 유통기한이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 2. 포장을 까보니 인절미 색깔의 초코파이가 보였다. 일단 비주얼은 확실히 인절미를 떠올리게 했다. 3. 맛은 그냥 인절미 맛이 살짝 나는 초코파이 느낌이었다. 초콜릿 대신 인절미가 들어간 초코파이 말이다. 인절미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하겠지만, 뭔가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맛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한 번쯤 맛 보는 것을 추천한다.

신천지를 심판하지 않은 기독교? [내부링크]

1. 비그리스도인 친구들과 대화하다 보면 가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거 같은데 설명을 요구하는 일들이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전광훈 목사에 대한 것이다. 왜 기독교에서 전광훈 목사를 심판하지 않는지에 대해 여러 번 들어야 했다. 왜 그들의 집회를 막지 않으며, 왜 전광훈 목사를 이단이라고 욕하지 않느냐는 것이다. (못 막아..! 아니, 신천지 데모도 못 막는데 무슨 전광훈 목사 집회를 어떻게 막냐;;) 모든 교회에서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정죄해야 하지 않냐는 소리를 수십 번 들어야 했다. (시간으로 따지면 몇 시간이 될 거 같다.) 아니,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은 신학에 문제가 있을 때 하는 것이고, 또 이단으로 정죄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다. 신천지와 같이 명백한 것이 아닌 이상 보통 이단으로 정죄하지 않는다. 게다가 정치에 관련된 것이라면야.. 전광훈 목사를 보고 눈살을 찌푸리기는 하지만 이단으로 판단할 정도라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전광훈 목사에게 이단이라고 안 하고

교회에 가지 못할 때 아이들을 위한 대안 [내부링크]

코로나 사태 속 주일학교에 가지 못하는 교회 속에서 어떻게 아이들을 교육할 수 있을까? 또한 일본과 같은 외국에 있을 때, 근처에 마땅한 교회가 없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럴 때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물론 교회를 보낼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교회에 간다고 하더라도 주일학교 시스템이 없어서 따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싶은 마음이 들 수가 있다. 그때 사용하기에도 좋은 자료들이 있다. 인포처치 다음 링크는 인포처치 기독교 컨텐츠이다. 주일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용하기 좋은 영상이다. 유투브이기 때문에, 영상을 보여주면 된다. 아이들을 위한 영상 예배가 준비되어 있다. (예수님의 7가지 표적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7주 영상 예배다.) 초등부보다는 유년부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 같다. https://youtu.be/0oy2hkJOVos 슈퍼북 또 다른 대안은 슈퍼북이다. 성경을 공부하여 영어도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

인천시청역 고반식당 [내부링크]

1. 저녁 시간이 되어 고반식당에서 커플세트(삼겹살과 목살)을 먹었다. 2. 반찬은 아래와 같다. 3. 커플세트(2인분)은 아래와 같이 주는데, 그렇게 비싼 음식점이 아닌데도 꾸준히 돌아다니면서 직접 고기를 잘라주고 구워줬다. 고기를 잘 못 구워먹는다거나 고기 구울 시간에 더 이야기하고 싶다면 여기서 먹는 것도 좋아 보였다. 게다가 고기도 꽤 맛있었다. 4. 다 먹은 뒤에는 고기가 많이 들어긴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진도 깜박했다.) 이것도 맛있었다. 찌개는 5,000원에 밥 한 공기를 시켰는데 둘이서 4만 원으로 나름 배부르게 잘 먹을 수 있었다. 5. 총평을 하자면.. 일단 내 지인이 좋아해서 자주 오는 삼겹살 집이다. 나름 단골인듯. 나도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괜찮다.

인천시청역, 오빠들이 만든 떡볶이 - 오떡 [내부링크]

1. 떡볶이를 먹고 싶어서 지나가던 중, 오떡을 발견했다. 사실 청년다방과 두끼를 갈까 하다가 보이길래 들어가게 되었다. 2. 특이하게도 QR코드로 주문할 수 있는 모양이었다. QR코드 주문시 뭔가 적립이 있었던 거 같지만, 늦은 시간이었기에 그냥 직접 주문했다. (사실 종업원이 뭐 먹을건지 물어보기도 했어서.. QR코드로 주문하지 않아도 된단 인상을 받았기에 귀찮은 김에 그냥 주문한 거였다.) 참고로 여기는 선불이었다. 3. 밖에서 세트를 보고 들어온 것이기에 세트를 주문했다. 떡볶이에 주먹밥, 계란찜, 그리고 쿨피스가 나왔다. 물과 단무지는 셀프 서비스였다. 참고로 아래 보이는 돈까스는 토핑 추가한 것이다. 4,000원이었지만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다. 돈까스 전골을 먹는 느낌이 났다. 아무튼 돈까스는 5점 만점에 5점이었다. (돈까스 양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지만 떡볶이 자체가 워낙 양이 많다.) 4. 순한 맛을 시켰지만 그래도 고양이 혀를 가진 나에게는 매워서 주먹밥과 계란찜을

등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들(1) 웨신 돼지털 샤워 브러쉬 [내부링크]

1. 요새 등 피부가 별로 좋지 않은 거 같아서 고민 중에 샤워 브러쉬를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거품망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반 년 정도 썼더니 찢어지고 그래서 뭔가 새로 하나 살 필요도 있었다. 그래서 과거 몇 년 간 사용하던 샤워 브러쉬를 다시 고민하게 된 것. 사실 내가 사용하던 것은 무인양품에서 파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일본 제품 불매 중이기 때문에 무인양품은 거르기로 하고, 쿠팡에서 열심히 찾아보다가 발견하게 된 제품이 있었다. 돼지털로 만든 웨신 바디 브러쉬였다. "버치2D목욕브러쉬"가 제품명이다. 하지만 나는 웨신 돼지털 바디 브러쉬라고 부르는 게 편한 듯하다. 2. 잘 보면 알겠지만, 웨신 돼지털 바디 브러쉬는 목이 꺾여 있다. 아마도 등에 솔질하기 쉽도록 만든 거 같다. (사실 사용해보니 큰 차이는 없는 거 같다.) 웨신 제품 중에 솔 부분만 분리하는 것도 있었지만, 몇 번 고민하다가 그냥 아래의 제품으로 사용했다. 몸만 닦을 거라면 굳이 분리되는 제품을 살 필요가

등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들(2) 부케가르니 나드 바디로션 / 바디워시 [내부링크]

1. 바디샤워가 다 떨어져가는 와중에, 나드 샴푸를 썼던 나는 이번에는 나드 바디로션과 바디샤워도 사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나드 샴푸가 양이 많고, 가성비가 좋으며, 무엇보다 향이 좋아서 바디워시와 바디로션도 비슷하리라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3. 부케가르니 바디로션 1리터짜리 두 개와 바디샤워 1리터짜리 하나를 샀다. 바디샤워와 바디로션 하나씩 사려고 했는데 세 개를 사는 것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어차피 사려고 했는데 득템!"이라고 생각하며 구매했다. 4. 각각 박스로 포장되어 있기에 선물로 주기도 좋다. 단, 펌프(디스펜서)가 부러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디스펜서가 부러질 경우 사은품과 함께 새로운 디스펜서를 준다. 다만, 바로 사용하려고 구매한 사람에게는 불편하다. 그러니 혹시 디스펜서가 부러질 가능성을 생각하고 미리 구매해야 한다. 구매평을 보면 생각보다 디스펜서가 부러져서 새로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다. 5. 아래가 바로 바디로션이다. 라벤다 머스

등 피북 관리를 위한 제품들(3) 디어핀 다미러스 바디롤러 [내부링크]

1. 바디로션을 혼자서 등에 바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바디로션을 사기로 하면서 혼자서 등에 로션을 바를 방법을 열심히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검색해보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나에게 필요한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필요했던지 이미 이와 같은 제품들이 많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상품평이 좋았던 제품이 다미러스 바디롤러였다. 다른 제품을 사용하다가 여기에 정착했다는 글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었다. 그리고 팁 중에 하나가 파스를 여기에 묻혀서 발라보라는 것이었다. 아무튼 가격은 다른 제품에 비해 싸지 않았지만, 이 제품을 사보기로 결심했다. 2. 아래가 다미러스 바디롤러 포장이다. 뒷면을 보니 특허청에 특허를 낸 보양이다. 3. 다미러스를 개봉해보기로 했다. 비닐로 된 밀봉을 제거하고 하얀색 포장 종이도 제거했는데 그 안에 또 비닐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이것도 제거하자 그제야 검은색 플라스틱 상자가 나왔다. (왜 이렇게까지 포장을 했는지 알 수 없었다. 과도하게

문화와 시대에 따라 법이 바뀌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3]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이르되 사람이 어떤 이유가 있으면 그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지으신 이가 본래 그들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시고 [5]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7] 여짜오되 그러면 어찌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주어서 버리라 명하였나이까 [8] 예수께서 이르시되 모세가 너희 마음의 완악함 때문에 아내 버림을 허락하였거니와 본래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9]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음행한 이유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 장가 드는 자는 간음함이니라 마태복음 19:3-9 성경에 보면 의식법, 시민법, 그리고 도덕법이 있다. 왜 이렇게 구분해야 할까?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도덕법이 있다.

n번방 처벌을 위한 청원 [내부링크]

1. 코로나 관련 기사를 읽던 중 n번방 추적기에 대한 기사를 보았다. 그리고 충격과 공포, 분노..! 아니 왜 이런 녀석들을 심판하지 못하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떤 일인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기사를 클릭해보자. (사실 아래의 기사는 분노보다는 통쾌함을 느낄 수 있다. 첫 번째 기사가 정말 장난이 아니었다.) [n번방 추적기②] “신검 받는 중ㅋ” 자기 덫에 걸린 놈 1회. 텔레그램에 강간노예들이 있다2회. “신검 받는 중ㅋ” 자기 덫에 걸린 놈3회. ‘약한’ 남성일수록 성착취에 집착한다4회. “우린 포르노 아니다” 함께 news.kmib.co.kr 2. 아래의 링크는 "텔레그램 아동.청소년 성노예 사건 철저한 수사 및 처벌 촉구합니다!!"라는 국민청원이다. 정말 우리의 가족이 어떤 일을 당할지 알 수 없는 이때다.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n번방은 심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텔레그램 아동.청소년 성노예 사건 철저한 수사 및 처벌 촉구합니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이마트 간식 - 생크림 크라상 [내부링크]

1. 이마트에 들를 일이 생겨서 인터넷에서 요새 유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간식을 찾던 중에 생크림 크라상을 발견하게 되었다. 사실 초코 쿠키 케이크도 찾아보고 싶었지만, 찾이 못하고.. 내가 발견한 것은 생크림 크라상뿐.. 가격은 5280원인데 12개가 들어 있다. 즉, 크라상 하나에 500원도 안 된다. (스타벅스에서 빵을 하나 사먹을까 하다 말았는데, 가히 10배가 넘게 차이 났다.) 빵에 뭐가 들어갔는지 재료도 다 표기되어 있다. 스타벅스, 보고 있나? 같은 값이라면 스타벅스도 각 케이크에 재료명을 다 보여줬으면 한다. (원래 들어가 있을지도 모른다.) 2. 얼마나 맛있을까 기대 반 걱정 반을 하며 먹는데, 생각보다 맛이 고급졌다. 게다가 안에 들어 있는 생크림은 걱정했던 싸구려 느낌이 안 났다. 생각보다 대만족을 하며 먹었다. 3. 아래는 생크림을 확인하기 위해 생크림 크라상을 절반 찢어놓은 거다. 노란색이 크림이다. 그림 양이 굉장히 많고 꾸덕하다. 4. 총평을 하자면, 가

원노트를 사용한 성경 개인 주석 만들기 - 바이블 노트 [내부링크]

1. 다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에 있다. 참고로 무료다. 개인 성경 주석 프로그램 Biblenote 1.성경을 읽으면서, 각 성경에 주석을 달아보고 싶은 적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blog.naver.com 2. 주요 단어를 마킹할 수 있고, 설명과 결론, 비교, 대조, 시간, 장면, 저자 등을 넣을 수 있는 것 같지만 사용법을 잘 모른다. 하지만 개인 주석이나 개인용 성경 연구 노트를 만들 생각인 사람에게는 위의 기능은 필요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아래의 기능만 사용해도 충분하다. 또한 나는 ESV를 비롯한 영어 버전과 다른 기능들도 다운로드 했지만, 다 필요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성경 각 구절에 주석을 다는 용도 외에는 굳이 사용할 필요가 없다. 지도나 사진, 도표를 원노트에 저장해서 각 성경 구절에 연결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거 같다. 아래는 내가 사용하는 방법이다. ㄱ. 사진을 보면 이 프로그램으로 개역개정 성경을 읽을 수 있다. 아

부천시청역 롯데백화점 타쿠미 식당 [내부링크]

1. 부천시청역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타쿠미 식당에 다녀왔다. 그 중에 나는 회오리오므라이스를 먹었고, 지인은 타쿠미부타동을 먹었다. 2. 다음은 회오리 오므라이스이다. 특이한 생김새에 무엇보다 계란이 특별해 보여서 먹어보고 싶어 주문했는데, 실제로 받아보고 크게 실망을 금치 못했다. 백화점 지하식당이라서 그런 것일까? 오므라이스의 양이 크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먹고 나서도 배가 고팠다. 3. 다음은 숟가락으로 오므라이스 안쪽을 살짝 열어본 사진이다. 밥알 크기를 보면 1만 원 가격의 오므라이스가 어느 정도 양인지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4. 타쿠기 부타동을 먹었던 지인은 느끼해서 중간에 그만 먹었다. 그러면서 회오리 오므라이스 먹을 걸 그랬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 타쿠기 식당의 회오리 오므라이스 총평을 하자면, 양이 적다. 맛은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소스와 계란, 볶음밥이 서로 잘 어울린다. 하지만 양이 적다.

로스팅밀 원두커피 [내부링크]

1. 아버지께서 커피 원두가 다 떨어졌다고 하셔서 커피 원두를 찾던 중에,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커피 원두 중 하나를 구매하기로 했다. (찾아보기 귀찮았다.) 지난 번에 1kg짜리 원두커피를 샀더니 작게 나뉜 게 아니라 크게 한 봉지로 온 걸 생각하고 이번에는 작은 걸려 여러 개 구매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찾던 중 로스팅밀 원두커피가 그나마 인기가 가장 많길래 여기서 200g짜리 세 개 묶음을 구매하게 되었다. 2. 200g 세 봉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꽤 많았다. 내가 구매한 것은 케냐AA, 콜롬비아 수프리모, 그리고 에티오피아 예가체프였다. 나름 비싸고 풍미가 있는 것들로만 고르다 보니 구매 가격은 2만 원 정도로 꽤 비쌌다. 3. 그리고 직접 해먹어보기로 했다. 혼자 먹을 거라서 원두 양은 많이 넣지 않았다. 그래서 내릴 때 너무 묽은 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머그잔에 넣어 보니 엄청 진했다. 4. 총평을 하자면, 요새 내림 커피의 품질도 상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진 듯하다. (

코로나와 민주주의 그리고 교회 [내부링크]

민주주의와 독재 어떤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생각난다. 민주주의 속에서는 안 좋은 게 계속 드러나지만 독재 속에서는 다 감추인다는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의 조국 사태만 봐도, 우리나라가 독재였다면 결코 드러나지 않았을 것이다. 북한에서는 지도자나 정치가들의 잘못이 언론으로 결코 보도되지 않는다. 중국의 시진핑이나 러시아의 푸틴만 봐도 그렇다. 홍콩 사태가 터져도 찬양하기 바쁘며, 천안문 사건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말할 수 없을 정도다. 심지어 자칭 민주주의라고 하는 일본의 아베만 해도 일본 사람들이 미련스럽게 보일 정도다. 한국 사람이 느끼기에 일본의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유사 민주주의로 보일 정도다. 그와 비교하면 대통령을 바꿀 정도인 우리나라는 민주주의가 꽃을 피우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조국 수호와 조국 반대로 뜨거웠던 우리 나라의 모습을 민주적이라고 느낀다. 만약 우리나라가 민주주의가 아니었다면,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가 없다. 북한이나 중국처럼 모든 의견은 일원

질레트 면도기 대용량팩 (프로쉴드 옐로우 16날+사은품) [내부링크]

1. 면도날을 한 달에 한 번 정도 바꾸는지, 사용하던 면도날이 거의 다 떨어져서 기다리던 중 질레트에서 대용량팩 할인을 시작했다. 참고로 두 달에 한 번 꼴로 할인을 하니 잘 기다렸다가 사기를 바란다. 2. 이번에는 아버지도 필요하다고 하셔서 16날 구매를 했다. 면도기 16개짜리를 사면 사은품으로 여행용 면도젤(면도크림)과 스킨텍 면도기를 준다. 내 면도기는 싱가포르에서 산 프로쉴드 옐로우인데, 프로쉴드 옐로우 면도날은 프로쉴드 블루나 스킨텍과 호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찾아낼 수 있었다. 즉, 사은품으로 온 스킨텍 면도기를 아버지께 드리고 프로쉴드 옐로우 면도날도 드려야겠다고 생각한 것이다. (프로쉴드 옐로우 면도날을 사용해보니 만족감이 들어서 아버지께도 이것을 추천해도 될 듯했다.) 3. 포장을 여는데, "면도기 스탠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면도날은 독일에서 생산된 거고 면도기 스탠드는 중국에서 제조되었다고 적혀 있었는데, 면도기 스탠드를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지라.. 아무튼 포

코로나 사태 중 교회 혐오, 어디까지 갈까..? [내부링크]

1. 아래와 같은 카톡을 받았다. 누군가가 보낸 카톡을 전달에 전달받은 거라 의구심이 들었지만, 영상을 보면 그냥 웃을 수만은 없는 사건이었다. 교회를 싫어하는 누군가가,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을까 의심되는 사람이 교회 망하라고 벌인 일로 의심된다. 이것으로 코로나가 옮을까 싶은 마음이 절반, 도대체 이렇게까지 교회를 망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하는 마음이 절반이었다. 아무리 교회가 싫어도 너무 맹목적이다. 2. 사실 인터넷을 돌아보면 교회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나만 해도 친구들이 교회를 혐오하며 대놓고 교회와 교회다니는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경험하곤 한다. 물론 종종 나도 비난을 당한다. 예를 들자면 전광훈 목사 데모 해산시키지 않는다고 말이다. 우리는 지금 민주주의를 살고 있다. 신천지 데모는 절대 막아선 안 된다고 말하면서 도대체 왜 전광훈 목사 데모는 안 막냐고 주장하는 친구에 대해 의구심이 들지만.. 정치적으로 보수를 혐오하는 친구들이기에 이해하기로 했다. (그

예스24 이북 상품권 / 디지털 상품권 링크 [내부링크]

예스24 이북 상품권 구매할 때마다 폭풍 검색하는 게 피곤해서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놓기로 했다. 지금은 품절 상태지만 나중에 구매할 때 찾아볼 수 있을 듯하다. http://m.yes24.com/goods/detail/24535722 YES24 디지털 10만원 상품권 공지사항디지털머니 복합결제 적용으로 디지털머니 상품권 판매는 종료 되었습니다. 디지털머니 복합결제 - 자세히 보기디지털머니 충전하기<... m.yes24.com

성경 만들기 활동 - Big Picture Bible Crafts [내부링크]

1. 주일학교, 특히 유치부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만들기 활동에 제한이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각 성경에 맞춰진 만들기나 그리기 활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 같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나온 책이 바로 Bible Crafts라는 책이다. 2. 이것은 영어로 되어 있지만, 만들기 활동을 많이 해본 사람이라면 그림이 있기 때문에 설명을 보지 않아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참고로 지금 이 사진은 크기가 맞지 않다는 걸 주의하자. 3. 이 책을 실물로 살 경우에 24.99 USD이다. Big Picture Bible Crafts This book of 101 reproducible Bible crafts will supplement Bible lessons for children of a variety of ages, helping them engage with God’s Word in fun and creative wa

The Alley Brown Sugar Milk 흑당버블라떼 [내부링크]

1. 신도림에는 The Alley가 있다. 흑당버블라떼를 전문으로 하는 매장인 듯하다. 2. 흑당버블라떼에 들어가는 우유는 아래의 다섯 가지이다. 1번이 가장 맛있지만, 소화가 안 되는 사람은 2번, 다이어트하는 사람은 3번, 그리고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은 4번을 선택하는 등 선택의 폭이 넓다. 하지만 가격은 똑같다. 3. 여기서는 흑당버블티와 흑당버블라떼는 각각 Brown Sugar Tea와 Brown Sugar Milk라고 부른다. 글로벌 시대에 맞춰 Brown Sugar라 부르는 것은 이해가 간다. 온 다만, "흑당"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헷갈릴 수 있을 것 같다. 4. 매장의 규모는 크지 않다. 거의 테이크아웃 하는 사람들을 위한 매장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매장 한쪽에 몇 명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작게 숨어있다. 5. 총평을 하자면, 떡도 잘 익었고 맛도 준수하다.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니 주변에 더 앨리The Alley가 있다면 종종 찾을 듯하

N번방 수사 요구 협보 [내부링크]

다음 카페에 올라온 내용이다. N번방 수사 협조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적혀져 있어 공유한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다음 - n번방 텔레그램 탈퇴 총공D-2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텔레그램 본사의 협조 궁극적인 목적 : 해당 사건의 플랫폼임을 알리며 + 적극적인 수사 협조 당부 (이 끔찍한 일이 너희 어플로부터 일어났다. 그러니 제발 도와줘!) 출처 및 본문 :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49582?svc=cafeapp ( 자세한 내용을 카드 뉴스로 보기 쉽게 정리해두었으니 참여할 생각이 없더라도 한 번 읽어주세요 ) 총공 관련 달글 :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VrYr/519568?svc=cafeapp 함께 달리고 홍보해주세요️️️

크리스천 커플들 - 결혼 준비할 때 고민하게 되는 것들 [내부링크]

1. 결혼할 때 고민할 것들이 많이 있다. 또한 결혼하기 전에 나누어야 할 이야기도 많이 있다. 그와 관련해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있다. 네이버카페에 갓피플웨딩에 들어가면, 여러 가지 도움이 될 만한 주제와 내용들을 만날 수가 있다. 결혼하기까지 아래의 주제로 대화를 나누거나 고민해보면 좋을 듯하다. 2. Mw84.[유정옥 사모] 약속시간을 잘 못 지키는 남자친구. 참으면서 노력하고 있는데 그 사람 그대로의 모습을 그냥 받아들여야 할까요? Mw84.[유정옥 사모] 약속시간을 ...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Mw87. [박병은 강사] 꼭 여러번 말해야만 듣는 남자친구. 나와의 약속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걸까요? Mw87. [박병은 강사] 꼭 여러번...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Mw89. [유정옥 사모] 나만 여행준비하고 계획하는 것처럼 느껴져, 짜증나요? Mw89. [유정옥 사모] 나만 여행... 대한민

몸은 남자인데(수술을 안 한) 정신은 여자인 사람들 - 여자로 인정해줄 수 있는가 [내부링크]

1. 페미니즘 여성들이 동성애 관련법 개정 문제 때문에 여러 가지 어려움과 불편함을 겪는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야기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을 발견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그분은 한국 페미니즘은 쓰레기이며 페미니즘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내가 이야기했던 내용이 국민청원으로까지 올라온 것을 발견했다. (원래도 비슷한 이야기가 심심치 않게 있었다.) 스스로는 페미니즘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하면서 아래 링크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나는 여성들의 심정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상주의적 페미니스트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상아탑에 갇힌 페미니스트이다. 2.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6650 성전환 수술, 즉 외부성기 수술 없이도 남녀 성별을 변경하는 성별정정을 막아 주십시오. > 대한민국 청와대 나라를 나라답게, 국민과 함께 갑니다. www1.president.go.kr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오랜 기간

코로나 사태 교회에 대한 이중 잣대 [내부링크]

1. 한 제주도 교민이 막무가내로 복지위생과에 찾아갔다. 물론 복지위생과에서도 시키는 것을 그대로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라 복지위생과만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제주도민의 마음이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얼마 전에 기독교는 교회 정치가 다른 종교에 비해 민주정에 가깝다고 적었는데, 다른 말로 하면 교회를 책임지는 사람들, 교회 정치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다른 종교와 달리 성직자가 아니라 일반 성도이다. 예를 들어, 주일학교 사회적 거리 두기 예배를 시행할 경우, 중직자만이 아니라 일반 성도, 심지어 집사라는 이름표도 아직 없는 일반 성도, 뿐만이 아니라 이제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한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교사가 되어 사역자 및 중직자와 회의하여 결정을 하게 되어 있다. (교사들의 의견이 막강하다. 그래서 "우리는 예배 못 드리겠다"라고 강력하게 교사들이 주장하면 담임 목회자들도 무시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다.) 2. 지난 주일,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예배를 드리는

병원에서도 사용한다는 치아염소산수 - 바이오클리너 [내부링크]

*주의* 오늘(2020년 4월 6일) 이러한 소독 방식은 마스크에 사용하지 말라고 뉴스에 나왔다는 소식을 여러 사람들로부터 들었다. 주의하시길 바란다. 1. 요즘 코로나가 워낙 극성이라, 조금이나마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뿌려서 멸균하는 제품을 열심히 찾아보았다. 그러다 찾아내게 된 제품이 바로 아래의 제품 - 치아염소산수다. (치아염소산수는 알코올과 달리 사용 후 몇 분의 시간이 흐르면 물로 변한다. 이 점이 사실 가장 마음에 들었다.) 2 제품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통을 보면 제품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뚜겅이 달려 있지만, 스프레이도 같이 동봉되어 있어서 바꾸어 낄 수 있다. 주의사항 : 인체에 직접 뿌리는 것은 안 된다는 설명이 적혀 있다. 3. 제품의 사용 모습은 아래와 같다. (사진을 보면 옆에 다른 제품도 있는데.. 시간이 나면 이것들도 포스팅해보겠다.) 나의 경우 이 제품을 마스크에 사용한다. 햇빛에 말리는 것만으로는 안심이 되지 않아서 치아염

페미니즘과 여성주의 [내부링크]

1. 스스로를 합리적이고 정치적이며 페미니스트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페미니즘을 세분화하여 자신들의 입장이 아닌 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걸 들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메갈리아나 워마드, 심지어는 여성시대나 쭉빵 등에 나오는 여러 의견들이 페미니즘과는 정반대로 간다는 것이다. 물론 여성부나 그 외의 여러 가지 여성 운동도 잘못된 페미니즘이나 이상한 주장이라는 것으로 몰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이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페미니즘에는 두 가지 (물론 그보다 훨씬 다양한 의견들이 존재한다.) 커다란 양상이 있는데, 하나는 여성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페미니즘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주의는, 그들 스스로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지만 그것은 페미니즘이 아니라고 한다. 아무리 스스로 페미니즘이라고 주장하지만, 그리고 실제로 페미니즘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나라에서 많은 운동이 있었지만 잘못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 생각에, 페미니즘이라는 이름 안에 두 가지 양상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내부링크]

1. 아주 오래 전, 친구가 나에게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를 구분하지 않는다고 다른 곳에 가면 무시당할 거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책 좀 읽으라는 것이었다. 그때는 친구의 말에 크게 반박하지는 못했지만, 나는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배운 게 그러한데 왜 이렇게 바보 취급을 당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이 선생님은 중국의 역사를 전공하셨던 분이셨다. 그분이 추천해준 책을 샀다가 한글 반 한자 반인 책을 보며 접어야 했던 기억이 난다.) 2. 고등학교 때 선생님께 배웠던 개념으로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는 다른 게 아니라 하나가 다른 하나의 부분이라고 배웠다. 그리고 이와 같은 맥랙의 글을 발견했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 같은가 다른가? blog.koreadaily.com 이 블로그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양동안 교수의 강의 내용인 듯하다.) 공산주의와 사회주의는 같은가 아니면 다른가? 제법 책 좀 읽었다는 어떤 이들은 이렇게 말한다. 공산주의는 정치체제이고 사회주

크리스천 결혼 준비 웨딩 업체 [내부링크]

1. 웨딩 플래너를 결정하는 문제는 중요할 수 있다. 그렇다면 어느 업체와 할 것인가. 아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독교 업체를 선호하리라 생각한다. 아래와 같은 두 업체가 기독교 웨딩 업체로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 같다. 하나는 한나웨딩이고 다른 하나는 갓피플웨딩이다. 한나웨딩의 경우, 스드메 전문이라고 할 수 있다. 갓피플웨딩은 스드메도 하지만, 그 이전에 기독교인으로서 부부가 되기 전에 나누어야만 하는 이야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같이 할 수가 있다. https://www.hannawedding.co.kr/ 한나웨딩,웨딩홀,허니문,웨딩패키지,웨딩공동구매,맞춤견적,한복,교회대관,웨딩이벤트,예물,출장뷔페 사역자 혜택 - 동행 웨딩패키지 148만원 - 출장뷔페 전 메뉴 할인 다이렉트 웨딩상품 - 스/드/메 85만원 - 드/메 35만원 교회결혼식 뷔페특가 - 특가메뉴 75종 3만원 - 왕갈비탕+세미뷔페 3만원 1 2 3 4 5 이달의 특별한이벤트 더보기 특별패키지 한방 왕 갈비

로고스 두 달 무료 (코로나 사태) [내부링크]

1. 이번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여러 가지 할인 상품이 많이 올라왔다. 예를 들어서 에픽게임즈에서는 집에 갇힌 사람들을 위해 일부 게임을 무료로 전환한 이벤트를 했다. https://quasarzone.co.kr/bbs/board.php?bo_table=qb_saleinfo&wr_id=117832 [에픽게임즈] World War Z 외 2개 무료 World War Z, Figment, Tormentor 3종의 게임을 4/3일까지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World War Z - https://www.epicgames.com/store/ko/product/world-war-z/homeFigment - https://www.epicgames.com/store/ko/product/figment/home… quasarzone.co.kr 이와 마찬가지로 기독교계에서도 애니메이션이나 그 외의 여러 가지 책 등을 무료로 전환하거나 할인 행사를 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위한 할인 행사인데, 집

위대한 교정자 코로나 by 빌 게이츠 [내부링크]

1. 빌 게이츠가 이번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하였다고 한다. “코로나19는 정녕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저는 세상의 모든 일에는 선이든 악이든 어떤 영적인 뜻이 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저는 코로나19에 대해 명상을 하는 중에 코로나19가 정녕 우리에게 뭔가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이것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졌습니다. 코로나19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문화나 종교, 직업, 재정 상태 혹은 얼마나 유명한지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평등합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쩌면 우리가 마땅히 그래야 하는 것처럼 우리 모두를 평등하게 대합니다. 제 말이 믿기지 않으면 확진자인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에게 물어보십시오. 코로나19는 우리 모두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여권이 필요 없습니다. 코로나19는 우리가 세워 놓은 가짜 국경선이 별 의미가

독일산 맥주효모 자노닥트 비오라보 비어헤페 개봉기 [내부링크]

1. 맥주효모(모스탄스)를 다 먹고 새로운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맥주효모를 열심히 검색해보니, 풍이 있는 사람에게는 안 좋다는 정보를 찾아내고, 또 맥주효모를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거나 하는 등의 정보도 찾을 수 있었다. 아무튼 나는 다른 거 때문이 아니라 탈모 방지를 위해 먹어보려고 하는 거라서, 부수적인 유익이 있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아무튼 풍이 올 수도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검색하던 중 인기 제품 중에 독일제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긴, 독일이 맥주로 유명했던 거 같다.) 그렇게 해서 받게 된 제품이 아래이다. 외국에서 보내오는 거라 시간이 좀 걸렸다. 2. 일단 상품평을 보니 효과가 있다는 글들이 꽤나 있어서 기대하는 마음에 택배 상자를 개봉하니, 여섯 개의 작은 상자가 나왔다. 하나의 상자당 400개의 타블렛이 들어있는데, 매 끼마다 다섯 개의 타블렛을 먹으라고 했으니, 하루에 15개의 타블렛

예스24 디지털 상품권 절판 [내부링크]

1. 예스24에서 자주 애용하던 디지털 상품권이 있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잘 안 나오길래 링크까지 찾아놓았었는데 한 달이 지나고 품절이길래 확인해보니 절판.. 그리고 상품평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 상품권을 부활시켜달라 말하고 있었다. 디지털 상품권을 여러 개 사놓고 애용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품절된 사실을 알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https://m.blog.naver.com/pureshower/221861543998 예스24 이북 상품권 / 디지털 상품권 링크 예스24 이북 상품권 구매할 때마다 폭풍 검색하는 게 피곤해서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놓기로 했다. 지금은 ... m.blog.naver.com 2.

코로나 사태 - 집에서 방콕하기 (영화 전자책 무료로 보기) [내부링크]

코로나 사태로 고생하고 있는 국민들을 위해 여러 가지 무료 이벤트가 진행하고 있다. 집 안에 갇혀 있어 무엇을 할지 모를 사람들을 위해 무료 이벤트 몇 가지를 소개한다. 전자책, 오디오북 한 달 무료 교보문고 아래 링크는 4월 한 달 간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한 달 무료 이벤트이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달간 무료로 전자책을 빌릴 수 있다. PC 버전과 모바일 버전으로 이용할 수 있다. digital.kyobobook.co.kr 아래는 구글과 아이폰의 app 주소 링크이다. 구글 마켓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 Google Play 앱 "이용하는 도서관이 검색되지 않으면 (구)교보문고 전자도서관 앱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도서관 개편은 각 도서관 요청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중에 있습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요. 초/중/고/대학, 기업의 전자도서관이나 지역/공공도서관의 회원이라면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이용이 가능합니다.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은요. 도서관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교회 세습) [내부링크]

1.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이다. 심지어 명문대학을 나와도 비판적 사고가 어렵다는 점은 크게 다르지 않다. 스스로 굉장히 나이스하고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나이스하고 똑똑해보이는 사람의 글을 그대로 인용하는 것이 다이다. 즉, 명문대에 나왔지만 앵무새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따라하는 것이 다일 뿐이다. 사실 이것은 우리나라 교육 시스템의 한계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EBS에서 했던 유명한 방송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시험에 대한 재미있는 연구결과를 EBS가 기획시리즈로 방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중에서 특히 눈길이 가는 방송이 서울대 학생의 ‘A+을 받는 비법’과 ‘시험 성적이 곧 실력’인가? 라는 방송편이다. 그 중에서 서울대 학생의 ‘A+을 받는 비법’을 보면 충격과 함께 분노가 치민다. 서울대학이 어떤 곳인가? 우리나라 학생이라면 누군가 가고 싶어 하는 선망의 대상이요, 로망이다. 심지어 ‘서울대학만 나오면 굶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여성 후보자 공천) [내부링크]

1. 비판적 사고란 상황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사태를 좀 더 합리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그냥 덮어놓고 주장하지 않는 것이다. 상황은 다면적이다. 어떠한 주장을 일률적으로 주장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헛점을 동반할 수 밖에 없다. 2. 페미니스트들이 많이 하는 말이 "유리 천장"이다. 예를 들어, 정치인을 보면 결국 여자보다는 남자가 훨씬 많다. 그렇다고 덮어놓고 그냥 여자만 많이 공천하는 게 옳은 건가? 여자만 많이 공천한다면 그 당은 페미니즘에 입각한 당인가? 우먼타임스에, 여성추천보조금을 모조리 가져가게 된 한 정당에 대해 소개했다. 허경영이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다. 여성추천보조금이란 여성의 정치참여를 위해 일정 비율 이상의 여성후보자를 지역구에 공천한 정당에 지급하는 제도인데, 전국 지역구 총수(253개)의 30%(76명) 이상에 여성 후보를 낼 경우 지급된다. 국가혁명배금당에서는 기준보다 한 명 많은 77명을 내 이 조건을 유일하게 충족하여 여성추천보조금 전액을

코로나 사태로 인한 이단의 위기 [내부링크]

1. 한국에 얼마나 많은 이단과 사이비가 있는지 모른다. 궁금한 사람은 잘 정리된 자료가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찾아가 보자. 이단종파 - 기독교 이단명단 기독교 이단명단 2017.02.28 16:52 oldfaith 조회 수:88692 기독교 이단명단 [출처] http://welcome.newstapa.org/board?uid=2855&mod=document 한국교회에서 주의할 이단 사이비 명단 1. 가계 저주론 (이윤호 목사): 합신(2001/86위험한 사상), 통합(2006/91/사이비성 농후) 2. 구원파 (권신찬, 박옥수, 이요한 목사): 기성(/이단사이비집단), 고신(이단), 통합(이단), 합동(2008/93/이단), 합신 3. 다락방 운동 (류광수 목사): 고신, 통합... hjdc.net 2. 아무튼 스스로 하나님이라, 성령님이라 또는 예수님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한국에 많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단들은 위기를 겪게 되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실수했을 때 이유를 설명하는 것은 변명인가? [내부링크]

1. 실수를 한 뒤에 왜 실수를 했는지 설명하는 것은 변명인 걸까? 아래의 만화를 한 번 살펴보자. Previous image Next image 출처 http://m.cafe.daum.net/subdued20club/ReHf/2667029?svc=popular (MBTI) T와 F의 사과 출처 : 여성시대 르개뷔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그린 만화로모든 T와 F를 대변하지 않습니다제발 재미로만 읽어주세요만화적 과장으로 대충 T와 F는 이런 m.cafe.daum.net 2. 어떤 사람들은 자기의 방식만 옳다고 생각한다. (요즘 말로 꼰대라고 한다.) 즉, 누군가가 실수한 뒤에 그 이유를 설명하려고 하면 변명하지 말라고 일축한다. 그러면서 꼰대의 극단을 달리는 사람은 팁을 주겠다거나 하면서 가르치려고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잘못했으면 그냥 잘못했다고 말하고 변명하지 말라는 것이다. 심지어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이 사람은 듣고 싶지 않으니 말할 수 없다. (사실을 말해도 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존감에 대해 바르게 접근하기 - <십자가와 그리스도인의 자존감> [내부링크]

자존감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조애나 맥그래스 출판 IVP 발매 2003.06.18. 1.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자존감에 대해 무분별하게 수용하고, 스스로를 사랑해야 한다고 말하거나, 죄나 잘못에 대해서는 이야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특히나 극단적으로 세속적인 심리학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경우, "남을 비판해서는 안 된다"면서 다른 사람을 비판하는 모습을 종종 보고는 한다. 또한 반대로 자존감에 대해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사람들을 발견하곤 한다. 자존감에 대한 일상적인 사용이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하나님과 바르게 교제하는데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접근 방식에 의하여 알리스터 맥그라스와 조애나 맥그라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자존감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딜레마라고 할 수 있다. 일반상담이나 기독교 상담 할 것 없이, 사람들을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부정적 평가에서 해방시키려는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왜냐하면 그런 부정적

코로나로 인종차별 했는데.. [내부링크]

http://m.cafe.daum.net/dotax/Elgq/3248654?svc=popular 스페인에서 마스크 쓰다가 조롱당한 교환학생.JPG * 업로더 유의사항 : 정치, 성혐오, 광고,분쟁성,어그로 게시물 금지* 댓글러 유의사항 : 정치, 성혐오, 광고,분쟁성, 악플,어그로 댓글 금지웃대 펌원출처 유자잼 유튜브 m.cafe.daum.net 1. 위의 링크를 들어가 보면 스페인에서 마스크 쓴 동양인이 조롱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때는 스페인 확진자가 1622명이었다. 그런데 위 링크에 나오는 유튜버가 한국에 왔을 때 상황은 역전되었다. 스페인의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 그렇다면 코로나로 동양인, 그 중에서도 한국인을 조롱했던 스페인인들이 이제는 자신들 스스로가 조롱의 대상이 되었다. 2. 우리 삶의 모습이 가끔 이렇게 역전되는 거 같다. 어떤 사람을 어떤 문제 때문에 무시하고 조롱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 스스로가 조롱의 대상으로 변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코로나 사태 기간 시간 죽이기 - 무료 원서 읽기 [내부링크]

1. 코로나 사태로 인해 어려워 하는 사람들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다. 아마존에서도 비슷한 행사를 시작했는데, 바로 이북이다. 아마존에 들어가면 무료 이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데, 무료 이북은 kinldle 어플을 핸드폰에 다운로드하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킨들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원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사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2. 다음은 아마존 무료 이북 링크이다. 고전 소설부터 시작해서 아이들 책까지 여러 가지 무료 행사가 있으니 필요하신 분은 이번 기회에 원서들을 무료로 장만하시길 바란다. (원래부터 무료였던 것과 이번에 한시적으로 무료 행사를 하는 게 섞여 있는 거 같지만,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무료로 원서를 읽을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이렇게 무료만 모아놓은 링크가 있다면야ㅎ) https://www.amazon.com/gp/browse.html/ref=pe_34117130_489357980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코로나 사태 속 교회 예배) [내부링크]

1.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진영 논리나 흑백 논리에 빠지는 경우가 생긴다. 비판적 사고하기란, 어떤 것이 옳고 그르다는 결정을 내리기 전에 나 스스로의 생각을 점검하고 돌아보는 것이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교회 세습) 1.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이다. 심지어 명문대학을 나와도 비판적... blog.naver.com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여성 후보자 공천) 1.비판적 사고란 상황을 입체적으로 바라보고 사태를 좀 더 합리적으로 살펴보는 것을 말한다. 그냥 덮어... blog.naver.com 2. 예를 들어, 아래의 링크를 들어가 보자. 넷플릭스 업데이트봇이 LG유플러스와 SK브로드밴드를 비교하며,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에게 돈을 받을 목적으로 강짜를 부리기 때문에 넷플릭스 인터넷 속도가 느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니 굳이 느려터진 인터넷망 사용하지 말고 속도 빠른 다른 방으로 갈아타라

엘렌 쇼의 호스트, 엘렌 드제너러스의 인종차별 [내부링크]

엘렌 드제너러스는 스스로 레즈비언이라고 커밍아웃한 사람이다. 그런데 "동성애자들이 존중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동성애를 위해 싸워온 이 사람이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못하는 걸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엘렌쇼]엘렌 드제너러스와 엘렌 페이지의 커밍아웃 평소에소 환경보호와 동물 보호에 앞장서 목소리를 내는 엘렌 페이지, 나에게는 인셉션의 주연으로 기억에 ... m.blog.naver.com 자신이 차별받는 것처럼 느껴질 때는 싸우지만 다른 사람이 차별받는 걸 보면 그냥 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을 보고 열심히 들었던 엘렌 드제너러스의 토크쇼에 대해 환멸이 느껴졌다. “왜소하고 힘없게 보인다” 마동석이 해외가서 들은 인종차별 발언 나와 다른 인종, 특히 유색 인종을 향한 인종차별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전 세계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입니다. 타국가와 타인종에 대한 인식이 이전보다는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많은 곳에서 인종차별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죠. 그래서 오늘

아이폰 xr과 아이폰 se2 비교 [내부링크]

아이폰 xr과 아이폰 se2를 비교한 블로그 글이 없어서 구글링을 해보았다. 다음 링크를 들어가면 아이폰 xr과 se2를 비교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성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배터리는 아이폰 xr이 좋으며, 크기도 xr이 크다. 화면은 xr이 크지만 화질은 se2가 나은 모양이다. 성능상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크기나 무게, 이어폰 단자의 유무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듯하다. Compare Apple iPhone SE 2 vs Apple iPhone XR: Price, Specs, Review | Gadgets Now Apple iPhone SE 2 vs Apple iPhone XR Mobile Comparison - Compare Apple iPhone SE 2 vs Apple iPhone XR Price in India, Camera, Size and other specifications at Gadgets Now www.google.com

닥터방기원 샴푸 & 오르템 헤어 올 컨디셔닝 샴푸 개봉기 [내부링크]

1. 아무래도 남자다 보니 탈모에 대한 걱정이 있어서 탈모 샴푸를 검색해 보니 닥터방기원 샴푸가 유명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탈모 샴푸는 남자만 쓰는 줄 알았는데, 오또맘이라고 하는 유명인도 닥터방기원 랩 샴푸를 쓴다는 글을 검색할 수 있었다. 약간 광고성이 있어 보이지만 그래도 한 번 이 제품을 사용해보려고 구매했다. 2. 샴푸 포장은 아래와 같이 왔다. 뽁뽁이를 몇 번 감아서 보내줬다. 3. 화해 앱을 보면 닥터방기원 제품 중 1위 제품이 아래의 랩 샴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리뷰 수나 리뷰 점수는 2위인 모아젤 샴푸와 3위인 빠르펭 프루티 샴푸가 더 좋다. 왜 랩 샴푸가 1위인지 이해는 안 가지만 그래도 화해에서 1위로 황금 왕관도 주었으니 이 제품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심지어 가격도 다른 두 제품보다 비싸다. 하긴 용량 자체가 다르긴 하다.) 랩 샴푸는 20가지 주의성분 중 4개가 들어가 있고, 피부타입을 확인해보면 건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가 주의해야 할 성분이 각기

더허브스토리 - 카페인 없는 차 [내부링크]

1. 커피를 좋아하기는 하는데 카페인이 몸에 안 맞는 거 같아 커피를 끊기로 결심했다. 그랬더니 문제가 생겼는데, 커피를 안 마시자 뭘 마실지 모르겠는 거다. 그래서 카페인이 없는 허브차를 주문하기로 했다. 이때 허브차에는 조건이 있었는데, 바로 "티백은 안 된다"는 것이었다. 티백으로 차를 내려 마시면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게 되는데, 심지어 종이로 된 티백마저도 미세 플라스틱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티백 하나에서 116억 개의 마이크로 플라스틱 조각과 31억 개의 나노 플라스틱 조각이 나온다는 글을 보며 티백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것이 인체에 어떤 나쁜 일을 만들어내는지 아직 알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조심하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허브티가 티백으로 된 것이었다. "티백 제품, 끓는 물에서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 나와" | 연합뉴스 "티백 제품, 끓는 물에서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 조각 나와", 한기천기자, 사회뉴스 (송고

영상 편지를 위한 어플들 - 텔레 프롬프터 [내부링크]

1. 간혹 영상 편지를 찍게 될 때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미리 적어둔 글을 읽으며 영상 편지를 찍으면 시선 처리가 이상해진다. (찍어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아마 이것은 유튜브를 찍을 때도 마찬가지라 생각한다. 원고를 보고 방송을 하게 되면 시선 및 눈동자가 어색해진다. 자꾸 다른 곳을 보게 되면 영상을 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불편하다. 그래서 찾아낸 어플이 텔레프롬프터이다.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들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셀카를 찍으며, 화면에서 글이 아래에서부터 천천히 올라가는 것을 그대로 읽으면 된다. 아래의 어플들은 실제 내가 사용했던 어플들이고 그나마 다른 어플들보다 괜찮았다. 물론 이외에도 prompter나 teleprompter, video prompter 등으로 검색하면 비슷한 어플을 많이 찾을 수 있다. 2. Teleprompter Premium 50,000+ happy customers and hundreds of five-star ratings. T

칼빈주의를 오해한 칼빈주의자들 [내부링크]

1. 총신 신대원을 다니면서, 그리고 총신 신대원을 졸업하면서 가장 안타깝게 느껴졌던 사람들이 있다. 사영리를 유일한 복음이라고 말하며, 사영리를 총신의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었다. 다시 말해, 복음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총신에서 가르치는 건 못 배웠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다. 물론 정 반대로, 사람들이 복음을 모른다며 한국 교회의 99%에는 복음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기는 했다. 이런 사람들 역시 안타깝게 보이기는 했지만, 복음에 대해서 깊이 있는 이해 없이 사영리만 붙잡으면서 그것만이 진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볼 때에는 정말 한숨이 나오곤 했다. 2.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갑자기 새로운 신학을 공부했다며 돌변하고는 한다. 칼빈주의에 대해 제대로 모르면서 칼빈주의는 잘못되었다고 말하며 허수아비 논법을 펼치는 것이다. 그걸 볼 때마다 말에서 무식이 뚝뚝 떨어지는데 일반 성도들은 그것을 모른다는 게 얼마나 불쌍한지 모르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책 소개 [내부링크]

최근에 스터디를 위해서 정리한 책 소개이다. 필요한 사람이 계실 거 같아 여기에도 올린다. 참고로 우리 나라에서 크게 유명하진 않은 거 같은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회사가인 마크 놀 책을 중점적으로 실었다. 사실상 알리스터 맥그라스와 마크 놀을 비교하면 마크 놀이 교회사로는 보다 인지도가 높은 듯하다. (알리스터 맥그라스 책을 신학교에서 교재로 사용하는 건 거의 본 적이 없는데 마크 놀 책은 교재로 사용하는 걸 종종 발견하게 된다.) 1. 알리스터 맥그라스의 <자존감> 부정적 자아상에서 해방되려는 오늘날의 자존감 개념을 기독교에서 말할 수 있는가. 긍정적 자아상을 위해 죄책감을 거부하는 자존감 개념을 성경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자존감 저자 알리스터 맥그래스, 조애나 맥그래스 출판 IVP 발매 2003.06.18. 2. 존 비비어의 <관계> 요새 사람들이 많이 추천하는 책인데, 확실히 좋은 책 같다. 이 책으로 스터디를 할 경우 이 책의 내용을 다루는 것뿐

옷장 정리 - 접이식 행거와 청바지 행거 [내부링크]

1. 이사를 한 김에 옷장을 정리해보기로 했다. 어떤 제품을 사야 하나 여러 가지로 고민해 보았지만, 일단 청바지 행거와 접이식 행거를 사기로 했다. 접이식 행거의 경우 여러 가지 종류가 있었지만, 꺼내기 편한 것과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을 찾아 골랐다. 2. 먼저 청바지 행거가 도착했다. 청바지 행거의 경우 사실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가격도 접이식 행거보다 훨씬 저렴했는데, 심지어 리뷰에 적혀진 가격보다도 저렴한 것이 지금 할인도 하는 모양이었다. 거기다 40개를 샀더니 추가 할인까지 있었다. 아래는 배송된 박스다. 2만 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이어서 할인된 제품(6,000원)을 한꺼번에 네 개를 샀는데(24,000원) 추가 할인이 되어서 배송비 없이 총 17,000원이었다. 3. 청바지 행거는 한 상자당 20개씩 들어 있었는데 제품 종류에 따라 하나는 고무줄로 다른 하나는 종이로 묶여 있었다. 사실 이 둘 사이에 크게 차이는 못 느끼겠고, 아마 제품 구별을 위해 이

어플 <연애의 과학>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1. 연애의 과학이라는 어플이 있다. 물론 블로그와 홈페이지도 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양극화 현상 혹은 남자와 여자가 진영을 나누어 서로 적대시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현대 한국에서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좋은 앱이다. 그 중에서도 커플이라면 꼭 해봐야 할 9가지 질문이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 같은 좋은 정보들이 많이 있다. 커플이라면 꼭 해봐야 할 9가지 질문 - 연애의 과학 부부 관계 전문가 존 가트먼 박사가 추천하는 '커플들이 나눠보면 좋을 질문 9가지!' 연애 단계마다 해야 할 질문들이 다르니 우리 커플에 맞는 질문들을 골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아마 전보다 훨씬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scienceoflove.co.kr 특히나 '다섯 가지 사랑의 언어'는 갈보리침례교회에서 협동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게리 채프먼 목사의 책에 나온 내용인데, 이 책의 수입이 점점 많아지자 자신이 졸업한 무디 성경연구원에 기부하여 건물을 지어줄 정도라

칼빈주의자와 알미니안이 관계를 맺는 법 [내부링크]

1. 참으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알미니안은 이단이니 복음주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나도 학부 1학년일 때 혼란으로 몰아넣었던 내용이었다. 알미니안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알미니안은 이단이라고 배웠던 것이다. 하지만 교수님들이 답을 주지 않았던 것은, 알미니안을 표방하는 한국 교회들에 대한 것이었다. 예를 들어 알미니안이 이단이라면 지금도 우리는 감리교를 이단으로 정죄해야 할 텐데 우리는 그들을 정죄하지 않는다. 저들에게 구원이 없다고 말해야 하는데 우리는 저들에게 구원이 없다고 말하지 않는다. 여기서 우리는 세 가지 구분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이종교, 이단, 그리고 교단이다. 우리는 불교를 다른 종교라고 말한다. 그리고 신천지를 이단이라고 말한다. (요즘 우리는 이단이라는 단어를 컬트나 사이비와 거의 동의어로 사용한다.) 하지만 감리교는 교단이 다르다고 말한다. 하나의 신앙 안에서 다른 신념이 존재한다. 우리는 우리의 신념이 보다 성경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입냄새여 물러가라, 테라 브레스 [내부링크]

1.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를 쓰다 보니 입냄새를 견딜 수 없다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래서인지 테라브레스를 만든 의사에 대한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딸 입냄새가 너무 심해서 입냄새 제거 제품들을 사용했으나 소용이 없어서 아버지가 직접 만든 제품..으로 유명한 테라브레스. 우리나라에서도 입냄새 때문에 이혼한 한 남자에게 클리닉을 해준 내용이 SBS 스페셜에 등장한다. 입냄새 직빵템 만든 의사 근황.jpg * 업로더 유의사항 : 정치, 성혐오, 광고,분쟁성,어그로 게시물 금지* 댓글러 유의사항 : 정치, 성혐오, 광고,분쟁성, 악플,어그로 댓글 금지* 웃긴자료 게시판 업로드 치킨이벤트 진행중 m.cafe.daum.net 2. 원래도 사용하던 제품이지만 이번에 다시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단점은 다른 제품보다 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점이다. 치약과 함께 쓴다면 더 효과적이라 해서 치약과 껌까지 구매했다. 아이허브를 통해 구매했는데, 찾아보니 쿠팡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리스테린과 비교하

네이버 포스트 시작 [내부링크]

1. 블로그에 올렸던 네이버 웹소설, 카카오페이지 웹소설, 애니메이션, 소설 등에 대한 기독교적 해석을 네이버 포스트에 옮겼다. 네이버 포스트의 경우 '시리즈'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시리즈별로 글을 올리기 좋은 거 같다. 또한 핸드폰으로 볼 때에는 블로그보다 네이버 포스트가 보기 편하다는데, 솔직히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아래와 같은 글들은 하나씩 네이버 포스트로 옮겨보려고 한다. 애니메이션 에픽 과거에 썼던 시리즈를 네이버 포스트에 올린다. 거의 10년 된 글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 naver.me 카카오페이지 소설, 황제가 돌아왔다. 블로그에 썼던 글을 연결해서 보기 쉽게 네이버포스트에 옮긴다.황제가 돌아왔다<황제가 돌아왔다> 라는... naver.me 카카오페이지, 능력있는 시녀님 스포일러 주의이 소설의 떡밥이 소설은 처음부터 기독교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서 주의 깊게 보았던 작품... naver.me 네이버 웹소설, 아나하라트 (출판됨) 아나하라트아나하라트,

이론과 실천의 관계 [내부링크]

나는 페미니즘을 포함한 여타의 '좋은' 이론은 '좋은' 실천이며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중략].. 강의나 강연을 할 때 늘 받는 질문이 있다. '이론과 실천/운동'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나는 학교에서 정규과목으로 '자크 데리다' 수업을 할 때, 학기가 끝나는 마지막 시간에는 학생들에게 돌아가면서 데리다를 공부한 '이전'과 '이후'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곤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다수의 학생들이 데리다의 해체이론이 얼마나 자신들의 구체적인 사유방식과 행동방식을 바꾸게 되었으며, '실천적'인지를 '고백'하곤 한다. 구체적으로, 신문을 읽고 해석하는 방식, 정치적 이슈에 대해 스스로 비판적 해석을 하는 방식, 타자와 관계 맺는 방식 등으로 참으로 구체적인 실천적 변화가 있었다는 것이다. 더구나 데리다를 공부하는 데에 '이론적' 의미만 있을 뿐 그러한 '실천적' 의미를 거의 기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중략].. 이론과 실천의 관계는 1960년대 이후 활발하

꽁빠니 드 프로방스 핸드크림 [내부링크]

1. 지인으로부터 꽁빠니 드 프로방스 핸드크림을 선물로 받았다. Creme Mains 라는 단어가 적혀 있는데, 프랑스어로 핸드크림이라는 뜻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30ml가 대략 만 원 선이고 100ml가 2만7천 원 선이다. 참고로 열 가지 종류의 향이 있다. 2. 제품을 꺼내보니 겉모양은 치약과 다름이 없었다. 잘 확인하지 않으면 정말 치약과 착각할 듯한 비주얼이다. 100ml라서 그런지 크기는 꽤 크다. 말 그대로 치약 크기. 3. 뚜껑을 돌려서 열어보니 은박으로 봉인되어 있었다. 뚜껑과 봉인된 방식마저도 치약과 동일하게 생겨서 놀랐다. 4. 심지어 안의 내용물조차 치약과 똑같이 생겼다. 냄새만 치약과 다른데, 아무 생각 없이 본다면 치약과 구분하지 못할 정도다. 나도 몇 번이나 치약과 핸드크림을 내가 헷갈리고 있는 건가 고민했을 정도였다. 그런데 화해에서 검색해보니 "꽁빠니드프로방스"를 타이핑하자 연관 검색어 가장 위에 핸드크림이 검색되었다. 나름 이 브랜드 중에서는 핸드크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 [내부링크]

1. 어린이날, 너무 떡볶이가 먹고 싶어 고민하던 중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를 먹으러 가기로 했다. 마스크를 한 번도 벗지 않고 엄청 신경 써서 갔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라고 말았다. 심지어 우리 뒤로 30분 넘게 줄 서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아무튼 우리는 휴대용 손 소독제도 잘 사용하고 마스크도 제대로 쓰고 최대한 주의하기로 했다. 이곳의 장점은 줄을 기다리면서 메뉴를 적는 것이다. 그러면 자리에 앉을 때쯤해서 떡볶이가 조리되어 나온다. 2. 또보겠지 떡볶이도 나름 유명한 체인점인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항상 이렇게 줄을 선다고 했다. 요즘 줄 많이 안 서는 거 같아서 왔는데 사람들이 많이 기다려서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튼 굉장한 인기 식당인 점은 알 수 있었다. 특히 여기서 유명한 것은 버터갈릭인데, 버터갈릭 감자튀김이다. 청년다방에 가보았다면 청년다방에서 파는 버터갈릭 감자튀김과 대동소이 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지인에게 이야기를 들어보니 버터갈릭

부평 인기 정육점 - 신도매고기시장 방문기 [내부링크]

1. 시장상인들을 도와보고자 그렇게 유명하다는 신도매고기시장을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야기를 듣기로 고기가 워낙에 싸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가방을 메고 온다는 유명 시장이었다. 평소에는 엄청 바글바글하다고 한다. 하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내가 갔을 때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2. 얼마나 싼지 궁금해서 살펴보니 가격은 정말 엄청 저렴했다.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싸다 싸다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쌀 줄은 몰랐다고 말씀하셨다. 무엇보다도 목전지살이 정말 엄청 저렴한 것을 볼 수 있다. 3. 동생이 반찬이 없다고 해서 돈까스를 사가기로 했다. 돈까스 가격도 놀랄 정도로 저렴했다. 600g에 5천 원 미만. 그래서 돈까스를 사보기로 했다. 아래를 보면 돈까스 소스가 두 종류 있는데 천 원 짜리와 이천 원 짜리다. 돈까스 소스를 인터넷에 검색하면 2천 원 아래가 없는데 동생이 이 가격을 보고 미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잘 찾아보면 1.9kg에 3,250원인 제품도 볼 수 있다. 문제는 배송비지만

하림 허니갈릭/간장치킨 [내부링크]

1. 에어프라이어는 후라이드만 가능한 걸까 하는 생각에 인터넷을 검색했더니 간장치킨과 허니갈릭치킨이 나왔다. 안타깝게도 받고 나서야 에어프라이어 전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제목만 봐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인 거 같지만 내가 받은 건 전자레인지 전용이었다. 그러니 여기서 제품을 구매할 때에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28종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기 바란ㄷ, (본사직영) 하림이닭 에어프라이어치킨너겟 28종 골라담기 / 순살치킨 / 하림몰 2. 하지만 그래도 저렴한 가격이었다. 3. 맛은 무난했다. 동생의 말에 의하면 고등학생 때 군것질로 먹었던 냉동식품 수준이라고 했지만 가격이 워낙 착해서 나쁘게 말할 수는 없을 듯하다. 나는 에어프라이어로 구웠는데, 얼렸다가 넣었더니 치킨 전체에 소스가 잘 묻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오랜 시간 에어프라이어에 넣어두면 소스 일부가 탔다. 4. 아래의 사진은 넣기 전의 모습이다. 얼어서 소스를 골고루 묻히기 쉽지 않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를 보

황금밥알 후기 [내부링크]

1. 다른 제품(풀무원 얇은 피 꽉 찬 손만두)을 샀을 때 황금밥알이란 제품이 사은품으로 와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불향이 나고,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 모두에서 기름 없이 조리가 가능하며, 계란코딩이 되어 있다는 이 제품이 과연 어떨까 궁금했다. 2. 두 종류의 황금밥알을 조리해보기로 했다. 조리방법은 간단한 전자레인지. 냉동을 시켜놨기에 접시 위에 올려놓았지만 아직 얼어 있었다. 그리고 뭐가 돼지고기 볶음밥이고 뭐가 새우볶음밥인지 냉동된 상태로는 구분이 어렵다. 3. 새우 볶음밥의 조리된 모습. 실제로 먹어보니 꼬들꼬들하고 새우가 잘 씹혔다. 생각보다 준수한 맛에 감탄했다. 4. 돼지 볶음밥의 조리된 모습. 조리를 하고 나니 확실히 두 볶음밥의 비주얼에 차이가 난다. 돼지 볶음밥도 맛이 준수하고 느끼하지 않았다. 5. 볶음밥에는 계란이라는 생각에 올려놓고 동생이랑 나눠 먹었는데, 일부러 두 종류의 볶음밥을 한꺼번에 조리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 번에 두 가지 맛 보기. 하지

플립즈 밀크 초콜릿 커버드 프레첼 [내부링크]

1. 쿠팡 직구로 그렇게 인기가 많다는 과자들을 먹어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것은 플립즈. 아래는 쿠팡 로켓 배송된 모습이다. 생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일주일도 안 걸렸다. 2. 부모님이 건강식품을 굉장히 싫어하시는데, 테이핑된 것을 보고 건강식품으로 아셨다. 과자인데.. 큰일날 뻔했다. 참고로 부모님은 오메가3, 비타민, 프로틴 등을 모두 혐오하신다. 젊은 사람들 생각으로는 전혀 이해할 수 없겠지만 아무튼.. 그런 일이 있었다. 3. 아래는 과자가 담겨진 모습이다. 4. 이번에 구매한 과자들. 참고로 허니진저티도 있다. 이건 나중에 따로 리뷰할 거다. 5. 그렇게 인기라는 플립즈. 참고로 나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을 때만 빼서 먹었다. 총 세 봉을 샀는데 지금 한 봉지 반을 먹었다. 6. 이 과자는 한 번 먹은 뒤에 나중에 다시 먹기 좋도록 포장되어 있다. 7. 맛은 생각 이상이었다. 단짠단짠의 극치를 볼 수 있다. 8. 아래는 두 번째 플립즈다. 9. 총평을 하

웨신 돼지털 샤워 브러쉬 두 달 사용 후기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올렸던 글은 아래와 같다. 아래는 거의 개봉기와 같다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등 피부 관리를 위한 제품들(1) 웨신 돼지털 샤워 브러쉬 1.요새 등 피부가 별로 좋지 않은 거 같아서 고민 중에 샤워 브러쉬를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거품망을 ... blog.naver.com 2. 두 달 정도 쓴 후기를 이야기하자면, 일단 생각보다 돼지털이 잘 정리가 안 되는 듯하다. 서로 엉켜서.. 원래대로 돌릴 수가 없다. 부드럽고 아프지 않은 것은 분명 커다란 장점이지만, 브러쉬 털이 정리가 잘 안 된다는 건 단점이다. 홈페이지에 설명되어 있는 것처럼 돼지털이 아래를 보도록 두었음에도.. 별 차이는 없었다. 3. 그리고 분명 샤워 브러쉬인데 물에 좀 취약한 거 같다. 플라스틱으로 된 제품이나 잘 코팅된 제품과는 달리 상처를 쉽게 받고 까지는 것도 보기 별로 좋지 않다. 4. 그리고 튼튼하지가 못하다. 보면 알겠지만 사용한 지 두 달 정도 외었는데 벌써 부러졌다. 일본 꺼라고 무인양

신약의 구약 사용 핸드북 요약 - 1장 (1) [내부링크]

그래고리 빌, <신약의 구약 사용 핸드북> 1장 신약에서의 구약 사용에 대한 해석상의 난제들 신약의 구약사용 핸드북 저자 그레고리 빌 출판 부흥과개혁사 발매 2013.01.25. 구약과 신약 사이에는 얼마나 많은 연속성 또는 불연속성이 존재하는가 신약 저자들이 구약을 해석하면서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는 입장이 존재한다. (신약 저자들이 신약을 쓰면서 구약을 사용하는데, 신약 저자들의 구약 해석 방식이 어떠한가 살펴보는 것) 1) 문맥에 맞지 않게 해석했다는 입장 2) 문맥에 맞지는 않지만 성령의 인도를 받았다. 우리는 따라할 수 없지만 신약 저자들은 신뢰할 수 있다는 입장 3) 주전 70년 이전의 랍비식 방법이었다는 입장. 신약 저자들이 유대교의 전통을 따른 것이다. 이 방식은 문맥적 해석일 수도 있고 비문맥적 해석일 수도 있다. (현대인의 눈으로는 비문맥적으로 보이지만 고대인의 눈으로는 문맥적 해석이라는 것.) 4) 구약의 보다 넓은 문맥에서는 비문맥적인 것이 아니라 문맥적이라는 입

올리브영 선인장모 바디브러쉬 개봉기 [내부링크]

1. 웨신 바디브러쉬를 두 달 정도 사용하다가 바꾸어야 할 거 같아서 올리브영에 들어갔는데 필리밀리 바디브러쉬가 할인 중이었다. 그런데 남아 있는 제품이 딱 하나 있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세일 기간에 바디브러쉬가 가장 먼저 품절된다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올리브영 세일 기간에는 올리브영 쇼핑몰에서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가 된다. 2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배송비가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링크는 맨 아래에 넣었다.) 2. 아래가 바로 내가 산 선인장모 바디브러쉬(스트롱)이다. 조금 더 저렴한 부드러운 바디브러쉬는 품절되어서 사지 못했다.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보니 엄청 뻣뻣했다. 하지만 한 번 사용한 뒤 두 번째 다시 사용하니 뻣뻣함이 조금 사라진 듯. 3. 이 제품은 선인장모를 포함하고 있다. 2018년에는 바디소품 1위를 했다는 듯. 아무튼 어떤 바디브러쉬를 사야 하나 고민하는데 우연히 올리브영에서 할인하는 것을 보고 살 수 있었다. 4. 등드름과 각질을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신약의 구약 사용 핸드북 요약 - 1장 (2) 모형론에 대한 논쟁 [내부링크]

어떤 이들은 모형론적 해석을 구약 본문의 원래 의미와 아무런 연속성이 없고 메시아나 교회와 아무 관련이 없는 구약 본문에 그리스도를 억지로 깨워 맞춰 해석한 것으로 본다. 모형론의 정의와 본질 여기서 쟁점이 되는 한 가지 주된 질문은 모형론이 본질적으로 구약과 신약의 유비 관계를 가리키느냐 아니면 일종의 미래를 바라보는, 또는 전조가 되는 요소도 포함하느냐는 것이다. 1) 신적 의도 구약 저자들은 어떤 예언적 의미도 의식적으로 지시하고자 의도하지 않았지만 더 완전한 읜적 의도는 그런 의미를 포함했다는 입장. 2) 구약의 의도에 대한 왜곡 신약의 모형론적 해석을 구약 본문의 의미와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입장. 즉, 신약의 모형론적 해석은 구약의 의도를 왜곡한 것이다. 3) 유비 관계와 예언적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모형론 회고적 관점에서 보면 예언적 본질에 속하며, 그 의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계시된 진리 속에서의 유비적 일치점이 있다는 입장. 모형의 본질적 특징에는 ㄱ)

아이허브 나우 울트라 오메가3 - 불투명한 오메가3?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오메가3를 받았다. 그런데 너무 당황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블로그에 남기고자 한다. 아이허브의 나우 울트라 오메가3를 받았다. 아래는 그 오메가3이다. 2. 문제는 오메가3 캡슐이 불투명하다는 거다. 이거 왜 이러지? 이거 산패된 거 아닌가? 엄청난 불안감에 인터넷을 열심히 찾았지만, 놀랍게도 인터넷에는 산패된 오메가3 사진이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3. 그나마 찾아낸 것이 아래의 기사였다. 어떤 약사가 오메가3 산패와 관련해서 유튜브 영상을 만들었던데, 갑자기 사람들이 오메가3 산패와 관련해서 질문이 많아졌다면서 인용한 것이 아래의 기사였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이 약사는 "오메가3의 산패 유무를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만들어놓고 산패도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하나도 이야기를 안 하고 오메가3 어떤 제품이 좋겠는가라며 열심히 PPT 같은 소리만 하는 것을 보았다. 산패된 오메가3는 발암물질… 비린내 심하면 섭취 금지

홍대 조폭 떡볶이 & 카페 스카이래빗 방문기 [내부링크]

1. 홍대에 가야 할 이유가 생겨서 갔는데,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홍대 조폭 떡볶이가 보여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2. SBS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고 하는 홍대 조폭 떡볶이.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했다. 사실 두끼를 가려다가 여기를 가게 된 거라 더 기대가 되기는 했다. 3. 내가 시킨 것은 떡볶이, 수제튀김, 옛날순대, 그리고 덩치김밥이었다. 일단 비주얼은 그냥 무난한 분식집 같았다. 생활의 달인에 나올만큼 엄청 대단한 느낌은 없었다. 특히나 떡볶이의 떡은 밀떡.. 무엇보다 단무지가 없었다는 점이 컸다. (김밥 안에 있는 단무지로 만족해야만 했다. 단무지가 없는 분식집이라니..) 4. 김밥은 두껍긴 했다. 덩치김밥의 이름에 걸맞긴 했다. 김밥의 두께는 튀김과 비교해서 살펴보면 될 것 같은데.. 아무튼 나름 두껍다. 5. 벽에 붙어 있는 내용이다. 생활의 달인에서 패도 받아서 붙여 놓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뭔가 특별한 떡볶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듯했다. 그냥 동네 떡볶이

네이버플러스 멤버쉽과 예스24 [내부링크]

1. 무료 체험이 있길래 한 번 네이버 멤버십을 이용해보기로 했다. 일단 스포티파이에 완전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 뮤직을 들을 일이 없어서.. 웹툰과 시리즈, 오디오클립의 세 가지를 사용해보았다. 하나가 남지만 일단 오디오클립 3000원 이용권은 꽤나 마음에 들었다. (다른 건 아직 안 써봤다.) 2. 아래는 쇼핑 적립 상세 내역이다.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고 해서 폭풍 구매를 했다. 그 중에 로스팅 원두 두 팩과 예스24에서 책을 5만 원 어치 구매가 최근에 구매한 것이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한 게 예스24에서 구매한 것은 적립 기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3. 이게 어떻게 된 걸까 하고 찾아보니 분명 네이버페이에서는 구매했다는 기록이 나왔다. 이게 뭐지?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걸까 싶어서 열심히 찾아보았다. 4. 놀랍게도 예스24 적립은 되었지만.. 추가 적립이 되었다면 최소 2500원은 되어야 했는데 561원만 적립된 것을 발견하였다. 5. 정리하자면, 예스24에서 네이버

히브리어 알파벳 재미있게 배우기 - 아이폰 어플 [내부링크]

성서 히브리어를 공부할 때 알파벳을 읽을 줄 알면 절반은 하는 거라고 말하곤 했다. 그만큼 공부하기 어려운 것이 바로 히브리어 알파벳이다. 한참 공부를 안 하면 또 금방 잊어버리는 이 히브리어 알파벳을 공부하기 쉽게 만든 어플이 있어 소개한다. 심지어 지금은 일시적으로 무료이다. 오랫동안 히브리어를 공부하지 않은 사역자라면, 그리고 성겅 히브리어를 읽는 것으로 다시 한 번 시작해보려는 사역자라면, 일단 알파벳부터 다시 공부해보자. https://apps.apple.com/kr/app/alef-bet-bullseye/id1081250079 Alef Bet Bullseye Want a fun way to learn the Alef Bet, the Hebrew Alphabet? Try Alef Bet Bullseye from Ready, Set Alef Bet. https://youtu.be/qR14WQxjFVk This is not some boring flash card app. Th

자동차 용품 - 쓰레기통, 옷걸이 후크 등 [내부링크]

1. 자동차에 쓰레기통이 없어서 고민하던 와중에 쓰레기통을 구매해보기로 했다. 조수석 바닥에 계속 쓰레기통을 버릴 수 없기에 했던 결단이었다. 그러던 중 아래의 제품들을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었다. 사실 다른 곳에서 사려고 했던 여러 제품들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여기가 훨씬 저렴했고 또 여기서는 한꺼번에 여러 가지 제품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여기서 사보기로 했다. 이만큼 많이 샀는데도 다른 곳에서 하나 혹은 두 개 산 정도의 금액 밖에 들지 않았다. 이렇게 다양한 자동차 용품을 샀는데 배송비 포함 2만1천950원이 들었다. 2. 첫 번째 제품은 사이드 포켓이다. 무엇인가 하면 운전석 옆에 놓고 주머니처럼 쓰는 제품이다. 운전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갑자기 핸드폰을 둬야 할 때 둘 곳이 없었는데 사이드 포켓을 팔길래 같이 구매했다. 가격은 5,000원. 할인해서 2,380원. 이것을 운전석 옆 좁은 곳에 꽂아 넣으면 된다. 다른 곳보다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그냥 구매하는 김에 이것도 구

Wheelock's Latin 공부하기 1과 Present Active Adverbs [내부링크]

1. 휠록의 라틴어 문법을 공부하기로 했다. 가톨릭 대학교에서 허창덕이 지은 <초급 라틴어>라는 책이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는 했지만.. 총신 신대원에서 휠록의 라틴어로 공부를 해서 그런지 초급 라틴어로 공부를 하다가 다시 휠록으로 공부하기로 했다. (사실 휠록의 라틴어 문법의 각 케이스 순서가 마운스와 비슷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보다 덜 헷갈리기는 했다. 예를 들어, 허창덕의 <초급 라틴어>는 호격을 주격 바로 다음에 두었는데, 호격을 마지막에 두어야 편한 나는 외울 때마다 계속 순서를 바꿔서 봐야 했다. 그래서 불편했지. 하지만 그렇다고 물론 허창덕의 <초급 라틴어>는 틀리고 <휠록의 라틴어 문법>만 맞는다는 건 아니다.) 휠록의 라틴어 문법을 헬라어와 비교하면, 헬라어에서 마운스의 헬라어 문법이 갖는 위상과 비슷하다고 말할 수 있을 듯하다. 참고로 지금 휠록의 라틴어 문법은 7판까지 나왔는데, 이 책이 기원이 1946년부터 시작되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오래된 책이라

Wheelock's Latin 공부하기 2과 1st Declension Nouns/Feminine Adjectives [내부링크]

1. 2과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단어를 외워보자. 아래는 휠록의 라틴어 문법 1과와 2과 단어가 들어 있는 quizlet 링크이다. https://quizlet.com/_2lovsi?x=1jqt&i=agu6g 2. 휠록의 라틴어 문법 2과에 대한 강의이다. 3. 다음은 제1곡용 명사(여성)와 형용사 변화이다. 물론 헬라어에서 그런 것처럼 형용사와 명사는 동일한 변화를 거쳐야 한다.

Yes24 탁상용 선풍기 개봉기 [내부링크]

Yes24에서 사은품으로 탁상용 선풍기를 받았다. 그래서 개봉기 영상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래는 탁상용 선풍기의 개봉기이다. 그리고 아래 영상은 파워1-3까지를 보여주는 영상이다. 이 탁상용 선풍기는 건전지를 갈아끼는 게 아니라 충전하는 거다. (그런데 나중에 건전지를 갈아껴도 될 거 같긴 하다.) 그리고 영상을 보면 스티커가 있는데, 바닥에 부착하는 용도이다.

소확행을 위한 책, <오늘은 어떤 마음인가요?> [내부링크]

1. 소확행이라는 말이 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얻고 있을까? 아니면 이러한 행복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을까? 사실 우리가 이런 소소한 행복들에 관심을 기울이고 눈을 돌리지 않으면 우리는 행복감을 누리기가 어렵다. 특히나 분주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소확행"을 누리기 위해서는 소확행을 즐길 줄 아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그러던 나에게 모리 마지 윌슨이 쓴 마지의 감정사전, <오늘은 어떤 마음인가요?>가 날아왔다. (사실 책 몇 권에 대한 증정 이벤트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어서 신청했는데 당첨되었다.) 마지의 감정사전: 오늘은 어떤 마음인가요? 잘 지내고 있나요? 오늘 기분은 좀 어때요?“잘 지내요.” “네, 괜찮아요.” 늘 이렇게 대답하고 있지는 않나요? 만약 그렇다면 곰곰이 생각해보세요.기쁨, 분노, 슬픔, 희망, 불안, 짜증, 설렘… 이런 감정들은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거예요! 『

세습을 앞둔 목회자의 마음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여기서 일단 내 입장은 중립적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세습을 반대하거나 세습은 비성경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이유에 의하여 아들 목사가 아버지 목사의 사역을 계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나의 생각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덮어놓고 세습을 반대하는 사람에 대해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교회 세습) 비판적 사고와 앵무새 교육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이다. 심지어 ... naver.me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습을 찬성하는가 하면.. 좀 복잡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일단 나는 다른 사람들이 세습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할 수 있다. 하지만 누가 나에게 세습하겠느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사실 이것은 내 삶에 있어서 몇 년에 걸친 갈등이었음을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다.) 2. 이 글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먼저 말하고 싶다.

LAUV - 전세계 여행 사진 작가들이 만든 카메라 어플 ios 리뷰 [내부링크]

1. 사실 카메라에 대해 잘 모르는 내가 무슨 리뷰를 할까 싶기는 하다. 하지만 전세계 여행 사진 작가들이 만든 카메라 어플이라고 하니 한 번 소개해보기로 하겠다. 먼저 이 어플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원래는 2,500원인데 행사 기간이라 지금은 무료라고 한다. LAUV - 전세계 여행 사진 작가들이 만든 카메라 한시적 무료 이벤트! $3.99->현재무료 곧 한시적 무료 이벤트가 종료되니 서두르세요! ↑↑↑ 전세계 여행 사진작가들의 인기 필터들을 만나보세요! 최고의 사진 작가들의 섬세한 감성을 녹여낸 감성 필터들을 매주 새롭게 만나 보실수 있습니다. 한번의 터치만으로 평범했던 나의 여행 사진이 더욱 환상적인 여행 사진으로 새롭게 재 탄생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잠자고 있던 당신의 사진앨범속 여행사진들을 더욱 부드럽고 기분좋은 사진으로 재탄생 시켜보세요. 사용시 궁금한사항이나 문제점이 발견되시면 언제든지 아래 이메일 주소로 ... apps.apple.com 2. 혹시나 유료 필터를

다이렉트 결혼준비, 다이렉트 웨딩 박람회 [내부링크]

1. 결혼을 준비하려고 하는 중에 친구로부터 <다이렉트 결혼준비>라는 카페에 대하여 소개해주었다. 일단 간단하게 이 카페에 대해 소개하자면, 결혼준비를 다이렉트로 하는 것이다. 다이렉트 결혼 준비? 아마 이게 무슨 소리인가 이해가 안 가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보통 우리는 결혼을 준비할 때 "플래너"를 끼고 준비한다. 중간 업자가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 결혼준비는 플래너를 끼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카페이다. 즉, 플래너 없이 결혼을 준비하는 것을 다이렉트 결혼 준비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있어 이 카페는 봄비와도 같은 카페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카페의 장점은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올리는 정말 엄청난 양의 정보에 있다. 메이크업 업체나 웨딩홀, 스튜디오, 예물 등 사람들이 솔직하게 올리는 정보가 그렇게 많다. 그래서 이 카페에서 결혼을 준비하지 않더라도 정보는 여기서 얻으라는 친구의 조언에 이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다. 특히나 나

기도해 보세요? 열정이 부족하다? [내부링크]

1. 나는 대화하거나 토론할 때 가장 무식한 사람들은 "성경이 그렇게 말합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또는 "당신이 몰라서 그래요"라고 말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좀더 공부해보면 알 수 있다는 거다. 개혁주의는 꽉 막혀 있는데 더 넓은 신학이 있다면서, 당신은 꽉 막혀 있기 때문에 모른다는 헛소리를 하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을 하나하나 비판해주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어려울 때가 참 많다. 지난 번에도 다루었지만, 개혁주의자들은 "문자적 7일 창조설"을 주장한다며, 개혁주의자들은 멍청이이고 더 넓은 신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말을 하는 걸 보며 "칼빈은 그렇게 주장 안 했다고! 니가 추천한 책에서도 개혁주의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고 말한단 말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느라 힘들었다. (책을 놓고 이야기하려면 제대로 읽고 이야기해야 한다. 겉핥기로 읽은 사람들은, 똑같이 그 책을 읽은 사람들이 볼 때 그 무식함에 할 말이 없게 만든다. 예를 들어, <창조

네이버 카페, 다이렉트 웨딩 포인트 적립 방법 [내부링크]

1. 다이렉트 웨딩에서 결혼 준비를 하기로 했는데, 지난 글에 언급했다시피 다이렉트 웨딩에서 결혼을 하게 되면 다른 업체보다 저렴하게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래 이 카페에서의 결혼은 플래너 없이 결혼하는 것이 목표였으니 더 저렴한 것은 당연한 것처럼 보인다.) 무엇보다 더 큰 장점은 다이렉트 웨딩 카페에서 여러 가지 귀한 정보들을 수집할 수 있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코로나 시기에 교회에서 결혼식하는 것이 가능할까? 놀랍게도, 요 며칠 사이 웨딩홀에서 결혼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교회에서는 결혼할 수 없다는 질병관리본부의 답변이 있었다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최신 정보이고, 코로나의 추이에 따라 언제든지 질병관리본부의 답변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혼식 한달 전에 웨딩홀 잡는 건 무...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 다이렉트 웨딩에서의 결혼 준비는 플래너 없이 준비할 수도 있고, 플래너를 끼고 준비할 수도 있

서울 한정식 여의도 진풍정 - 상견례 추천 [내부링크]

1. 오랜만에 블로그 체험단에 당첨되어서 여의도 진풍정에 다녀오게 되었다. 사실은 여자친구와 둘이서 가려고 했는데, 상견례가 촉박해져서 동생 부부, 막내도 부르게 되었다. 사실 상견례를 하기 전에 부모님을 제외한 형제들과 예비 신부가 만나는 자리를 위해 원래 계획으로는 서가앤쿡 가려고 했는데, 블로그 체험단 예약 시간과 겹쳐서 그냥 추가 비용은 우리 돈으로 해서 3인분을 추가하기로 한 것이다. 우리가 먹으려고 했던 것은 서울 한정식 여의도 진풍정의 진풍정B코스였다. 5만5천 원짜리 코스로, 사실 전 주에 여자친구 가족을 만났을 때 먹었던 음식도 5만5천 원이었기에 크게 기대하지는 않고 가게 되었다. (그런데 양이 엄청나게 차이가 났다. 강남에서 먹었을 때에는 다 먹고 나오는데 약간 아쉬웠는데, 여기서는 너무 많아서 아까울 정도였다. 정말 전부 맛있는 데다가 엄청 푸짐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다. 여의도와 강남의 차이인가 싶었다.) 2.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이 있는데, 도착하니

청첩장 알아보기 [내부링크]

1. 결혼도 얼마 안 남았으니, 청첩장을 알아보기로 했다. 일단 다이렉트 웨딩에서 청첩장을 검색했더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었다. 청첩장에 계좌번호 넣기?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넣어도 괜찮을까? 사실 부모님 중에 한 분이 청첩장에 계좌번호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물론 나는 당연히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래와 같은 글이 있길래 확인해보았다. 종이 청첩장 계좌번호 궁금해요~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많이들 넣는다고 하던데, 그래도 전반적으로 안 넣는 게 낫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래도 아래 지방에서는 계좌번호를 넣기도 한다는데, 카카오페이로 축의금 전달도 가능한 요즘에 굳이 계좌번호를 넣는 건 너무 속이 보이긴 한 듯했다. 청첩장 언제 맡겨야 할까? 청첩장은 언제 맡겨야 할까? 보통 1달 반에서 두 달 사이에 많이 제작하는 모양이었다. 신청 후 3일만에 나오는 모양인데, 개중에는 3-5개월 전에 맡기기

삼성역 크라이 치즈 버거 방문 후기 [내부링크]

1. 여자친구와 함께 삼성역에서 만나야 했는데, 어디서 저녁을 먹어야 할까 고민하던 중 인터넷에서 요새 대세라고 하는 크라이 치즈 버거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여기 어떠냐고 물어보니, 여자친구도 한 번 가보자고 하게 되었다. 크라이치즈버거는 한국의 인앤아웃으로, 쉑쉑보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난 햄버거 가게였다. 그래서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레 쉑쉑버거보다 맛있다는 건가 궁금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미국에서 와 한국에 몇 년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앤아웃버거와 비슷한 곳이라고 알려줬더니 그렇게 환호성을 질렀다.) 그런데 가는 길이 조금 복잡하다. 분명 이 건물인데 어디로 들어가야 하는지 몰라서 한참 헤맸다. 뒷문으로 가서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그리고 집이 근처라면 주문도 가능하다. 크라이치즈버거 삼성역점 : 네이버 리뷰 1094 · 매일 11:00 - 21:30, 21:00이후에는 식사주문이 안되고 포장주문 가능합니다.,일요일 11:00 - 21:30, 6월 14일

결혼식 가성비 서브 스냅 업체 찾기 [내부링크]

1. 결혼식 촬영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았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에 들어가 보니 결혼식 촬영은 보통 본식 스냅, 서브 스냅, 그리고 DVD가 주인 모양이었다. 본식 스냅은 결혼식 때 사진 촬영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진을 찍는 것은 이것이 주가 된다. 서브 스냅은 본식 스냅 외에 추가하는 것인데, 홀에서 진행하는 본식 스냅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을 때 추가하거나, 또는 본식 스냅의 메인 사진작가가 신부 위주로 촬영할 때 서브 스냅 사진 작가는 신부 외의 다른 사람들, 특히 신랑과 혼주 사진을 촬영한다. (혹은 신부의 뒷모습과 옆모습 등 다양한 촬영이 가능한 모양이다.) 문제는 본식 스냅과 서브 스냅 사이에 소통이 잘 안 되면, 본식 스냅 사진에 서브 스냅 사진작가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서브스냅이라는게 뭐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DVD는 영상 촬영을 말하는데, DVD 영상을 찍고 거기에서 예쁜 장면만 스냅으로 남기는

드레스 투어 후기 - 브라이드영(1)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 드레스투어를 다녀왔다. 예비 신부를 태우고 여기로 오는데, 장소를 찾는 게 생각보다 힘들었다. 중간에 결혼식장이 하나 있었는데, 결혼식장에서 주차장으로 안내해주시던 분들 때문에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일단 결혼식장 들어가는 차들이 반대쪽에서 턴해서 들어갔는데,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그 차들 먼저 들어가게 하다 보니까 나는 계속 기다려야만 했다. (결혼식 차량이 정말 끝없이 들어왔다. 한 스무 대는 보냈던 기억이 났다.) 겨우 골목으로 들어가서도 힘들었다. 티맵은 도착했다고 알려주는데 주변에 브라이드영 건물은 보이지 않고, 뒤에서는 결혼식 가는 차들이 빵빵 거리고, 결혼식 주차장 안내요원들은 자기들은 브라이드영이 어디 있는지 모르니 그냥 빨리 가라고만 했던.. 그런 힘든 일을 겪고 나서야 겨우 브라이드영 건물을 찾아낼 수 있었다. 여기를 찾느라 10분 정도 늦었던 거 같다. 발렛 파킹이 가능하다고 해서 발렛 파킹을 해주시는 분이 우리가 가는 시간에 맞춰 기다리고 있을

드레스 투어 후기 - 브라이드영(2) [내부링크]

1. 이제 본격적으로 브라이드영에서 룸 내부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실 드레스투어를 하면서 룸 바깥으로는 잘 가지 않았다. 거의 대부분이 룸 안에서 진행되었다. (물론 룸 밖에서 화장실도 가고 이것저것 다 하기는 했다. 하지만 사진은 없다..) 금남의 구역 느낌이라고 할까? 룸 내부를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지만 너무 다 확인해서 찍기에는 조금 민망했다. 그래도 일단 내가 찍은 것만 공유해본다. 2. 이 발판을 뭐라고 불러야 하는 걸까? 미니 스테이지라고 하면 좋을 거 같다. 신부가 본식 때 드레스를 입게 되면 굽 높은 구두를 신으니까 비슷한 느낌을 주려고 만든 거 같았다.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이 위에 서면서 드레스 입은 모습을 신랑에게 보여주게 된다. 3. 그 오른편에는 화장대와 문이 있는데, 이 문 밖(안?)에는 뭐가 있는지 확인하지는 못했다. 너무 이곳저곳 다 열어보기는 민망했기 때문이다. 화장대에는 티아라와 하얀색 구두 등이 있었다. 그리고 거울이 있어서 신부가 스

결혼식 가성비 서브 스냅 업체 찾기2 [내부링크]

1. 지난 글에는 다이렉트 웨딩에서 사람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가성비 갑 서브 스냅 업체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번에는 내가 고르게 된 서브 스냅 업체와 그 리스트들에 대해 올리도록 하겠다. 내가 왜 지난 글에 올렸던 가성비 갑 서브 스냅 업체를 선택하지 않았는지 먼저 이야기를 하자면, 그 업체들이 너무 인기가 많아서 이미 예약이 가득찼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른 업체를 알아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다이렉트 웨딩 카페에 문의를 했더니 무수히 많은 쪽지와 메일을 받게 되었다. 그래서 그 중에서 그나마 괜찮았던 업체들만 골라서 소개해보고자 한다. 결혼식 가성비 서브 스냅 업체 찾기 1.결혼식 촬영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았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에 들어가 보니 결혼식 촬영은... blog.naver.com 2. 에밀리아스타일 무수히 많은 댓글과 이메일이 왔지만 먼저 내가 고르게 된 업체를 소개하자면, 바로 에밀리아 스타일이었다. 내가 여기를 고르게 된 여러 가지

다이렉트 웨딩에서 청첩장 비교하기 - 바른손 청첩장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다이렉트 웨딩에서 청첩장 할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았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 (혹은 다이렉트 웨딩 카페)의 장점 중 하나는 결혼 준비를 하면서 실제로 내가 겪은 내용을 블로그에 올릴 때마다 포인트를 준다는 사실이다. 적게는 2000원부터 많게는 3만 원까지의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내 추천인코드를 적지 않아도 상관없다. 글을 쓰기만 해도 환급 포인트를 받는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그 과정을 일기 대신 블로그에 적기 참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게 다 추억이고 기록이라는 생각이 든다. 쓸 때마다 포인트를 주니 정말 열심히 추억을 남기게 되는 것 같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170만 원을 환급받았는데, 거의 스드메 비용이다. 또 스드메 비용의 90%에 달하는 포인트를 모았을 경우, 10% 추가 환급도 이루어진다. 즉, 6개월이나 1년 전부터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스드메 비용의 100% 환급에 도전할 수 있다. 추억도 남기고 스드메 비용도 절약하니 얼마나 좋은지

카톡 신학 토론방 유의사항 및 규칙 [내부링크]

카톡 토론방 유의사항 및 규칙 나는 여러 가지 토론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다. 물론 오랫동안 토론해온 사람들도 많지만 그 안에는 새롭게 토론방에 참여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처음으로 토론방에 참여한 사람들의 경우 여러 가지 요상한 실수들을 벌이곤 한다. 그래서 나는 카톡 토론방을 위해 여러 가지 유의사항 및 규칙들을 만들고, 모으고, 그리고 작성했다. 그 내용에 대해 오늘은 나누고자 한다. 인삿말 안녕하세요. 여기는 신학 토론방입니다. 1) 토론을 하면서 상대를 비난하거나 비난하지 않습니다. 2) 이 카톡 방에서는 토론 외의 주제에 대해서는 지양해주세요. 아래의 신학 토론방 유의사항 및 규칙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방에는 외국에 계신 분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서 메시지가 올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불편하실 경우 알림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토론시 주의사항 1. 토론 시에는 인격적인 모독이나 무시하는 말, 비아냥거리는 말 등을 할 수 없습니다. 토론의 분위기를 해칠 경우

결혼식 가성비 DVD 업체 찾기 - (로맨틱필름으로 예약 결정) [내부링크]

1. 크리스천의 결혼 준비에 대해 적고 싶은데 어쩌다 보니 다이렉트 웨딩 관련 주제로 한정되는 거 같기는 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미니멀리즘"이라는 사상 때문이다. "미니멀리즘"이란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적은 것을 하더라도 거기에 더 집중하는 것이다. 물론 다이렉트 웨딩에서 많은 것을 알아보기는 하지만, 이 모든 정보를 찾는 것이 의외로 재미있고 이 모든 정보를 취합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즐겁다는 생각이 든다. 현실에 뿌리 박은 영성이란,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희노애락을 누리는 것에 공감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나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에는 <포인트>라는 제도가 있는데, 비록 내가 여기에 올리는 무수한 글들 중에 절반 정도가 <포인트>를 받지 못하는 글들이기는 하지만, 이 포인트라는 제도 덕분에 좀더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게 되고, 또 이처럼 결혼 준비하는 내용들을 기록할 수 있게 해주어 좋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지금 내가

베뉴지 웨딩홀 투어(1) [내부링크]

1. 상견례가 끝나고 결혼 날짜 내년 1월에서 올해 9월로 갑작스럽게 변경되면서 웨딩홀을 급작스럽게 알아봐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그래서 다이렉트웨딩에서 선정해준 플래너님에게 웨딩홀 리스트를 받기로 했는데.. 분명 수요일까지 주기로 하셨는데 금요일이 될 때까지 감감무소식이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다이렉트웨딩에 제휴된 업체를 찾아보기로 했다. 발산 근처에서 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다이렉트에 제휴된 베뉴지 포함 제휴가 안 된 곳도 네 군데를 더 가보기로 했다. 사실 나는 가양역 근처의 더채플엣 웨스트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거기는 5시 밖에 시간이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다른 곳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일단 발산역 근처의 탈락된 리스트들은 여기에 공개하지 않도록 하겠다. (굳이 안 좋은 말 쓸 필요는 없을 듯하다.) 아무튼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바로 베뉴지 웨딩이었다. 1800대의 주차가 가능하다고 해서 부모님들이 마음에 들어 하셨던 곳이었다. 아무튼 우리는 아래의 예약대

드레스 투어 후기 - 브라이드영(3) [내부링크]

1. 드레스투어를 하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점은 신부의 드레스샷을 찍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그래도 브라이드영에서 말하기를, 여기서 계약을 하고 나면 드레스샷을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말 그런지는 가봐야 알 거 같긴 하다.) 아무튼 신부가 기다리는 동안 나는 혼자서 기다려야 했다. 배가 고파서 사온 샌드위치를 먹으며 신부가 꽃단장하는 것을 기다렸다. 2. 천장에는 조명이 있었는데, 아마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나올 때 조명발을 주려는 것인지 그도 아니면 본식 때 조명과 비슷한 연출을 하기 위해서인지 알 수는 없었다. 3. 그리고 드디어 신부가 나왔는데, 위에도 말했지만 안타깝게도 신부의 드레스샷을 찍을 수 없었다. 대신 드레스 모양을 노트에 그려야 했다. 다행이었던 점은, 화보집에 있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단 점이다. 신부가 가장 먼저 입었던 사진이다. 이 드레스를 입고 나온 신부를 봤을 땐 정말 깜짝 놀랐다. 두 번째로 나오 사진. 하지만 신부는 화려한 드레스가 잘 안 어울렸던

드레스 투어 후기 - 펠리스노비아(1)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에 이어 또 하나의 투어를 가보기로 했다. 워낙 유명한 펠리스노비아였다. 다이렉트 결혼준비 카페에서는 펠리스노비아에 대한 극찬이 어쩜 그리 많은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많은 기대를 가지고 가보기로 했다. 펠리스노비아는 브라이드영 근처에 있었는데, 여기도 발렛파킹이 있었다. 2. 그런데 지나가던 도중 청담 프라그랑스를 발견했다. 하트시그널3에 나온, 이가흔이 이야기한 그 향수가 바로 여기 향수라고 한다. (자세히 보면 하트시그널 포스터가 붙어 있다.) 3.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펠리스노비아 건물. 다행히 브라이드영보다는 찾기 쉬웠다. 그리고 여유로운 마음에 바깥 사진도 이렇게 찍을 수 있었고. 4. 펠리스노비아는 3층에 있는데, 우리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갔다. 5. 그리고 펠리스노비아에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었던 드레스와 구두들. 예쁘가 잘 디스플레이 되어 있었다. 6. 개인적으로 생각했는데, 여기서 신랑과 신부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

베뉴지 웨딩홀 투어(2) [내부링크]

1. 베뉴지 2층에 올라가면 아래와 같이 넓은 공간에 저렇게 사진을 둘 수가 있다. 지난 글에서 보았다시피 단독홀인데 굉장히 넓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람이 많이 온다고 해도 그다지 복잡하지 않을 거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2. 사람들이 와서 사진 찍을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포토존이 있었다. 세세하게 신경을 많이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아래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뭔가 그리스의 귀족이 된 기분이 느껴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3. 자, 이제 신부대기실을 살펴보자. 여기서 꼭 알아야 할 사항이 있는데, 이번에 베뉴지 그랜드클래식홀이 리모델링 중이라는 사실이다. 아래와 같은 사진처럼 바뀔 전망이다. 리모델링 전이 고풍스럽고 뭔가 고종께서 살아계셨을 적 대한제국 왕실 느낌이 났다면 새롭게 리모델링 되는 공간은 좀 더 순백의, 화려하고 아름답게 꾸며지게 되는 모양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바뀌기 전도 괜찮다고 느껴졌다. 그런데 더 좋게 바꾼다고 하니 얼마나 더 좋게 하려고 리모

다이렉트 웨딩에서 청첩장 비교하기 - 모닝글로리 청첩장 [내부링크]

1. 다이렉트 웨딩 카페에서 제휴중인 청첩장 중에 가장 마지막으로 배송된 모닝글로리 청첩장이 왔다. 웃겼던 건, 가장 마지막에 왔고 또 며칠이나 걸려 도착한 택배 상자에 "우수고객상품 - 당일배송필수"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늦게 도착한 것과는 별개로, 안에 있는 내용물은 다른 청첩장 샘플보다 훨씬 푸짐하고 실속 있었다. 2. 장마기간이라 걱정이 되었던 걸까? 아니면 원래 항상 이렇게 보내주는 걸까? 마치 떡볶이 배달을 시켰을 때 사용할 법한 방식으로 포장되어 왔다. 즉, 종이 상자 안에 떡볶이 포장, 그리고 그 안에 청첩장이 들어 있는 것이다. 아무튼 비가 아무리 와도 속에 있는 내용물이 젖지 않았을 거라고 안심할 수 있는 배송 방법이기는 했다. 모닝글로리 청첩장을 주문할 때 주문 가이드가 겉 포장에 적혀져 있다. 3. 떡볶이 포장의 두께를 보자. 굉장히 두껍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청첩장을 다 본 다음에 예비 신부에게 가져다줄 것을 생각하면 이 떡볶

홍대 크로스핏 - 히트앤핏 [내부링크]

1. 여자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기로 했다. 사실 여러 곳을 찾아보았는데, 홍대 근처에서는 마땅하게 운동할 수 있는 곳이 없었다. 운동하기 전에 밥을 먹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나는, 여자친구가 홍대에서 일을 마치고 나면 강남이나 다른 지역으로 가서 운동을 한 뒤 저녁을 먹을 경우 몇 시가 될지 생각해보곤 처음부터 그런 옵션을 포기하고 말았다. 7시에 일이 끝난다고 했을 때, 이동하는데 아무리 적어도 30분, 운동을 마치면 빨라야 1시간이니.. 씻고 나오면 9시 반에서 10시쯤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사실 여자친구가 7시에 바로 끝난다는 보장도 없었다.) 2. 그래서 홍대 근처에서 운동하기로 했는데, 여기서 우리에게 필요했던 옵션이 몇 가지가 있었다. 첫째,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안 된다는 점. 헬스장처럼 아무 때가 우리가 원하는 시간대에 가서 운동을 하고 돌아갈 수 있어야 했다. 여자친구가 일이 늦어져서 7시 20분에 끝날 경우를 생각하면, 무조건 우리는 8시에

다이렉트 웨딩에서 청첩장 비교하기 - 카드1번지 청첩장 샘플 [내부링크]

1. 다이렉트결혼준비 카페에서 제휴된 청첩장 업체 중에 한 곳에서 드디어 청첩장이 도착했다. 이번에 받은 샘플 청첩장은 카드1번지에서 온 것이었다. 카드1번지에서도 디얼디어와 마찬가지로 상자가 왔다. 비닐로 싸여진 것이 아니기에 디얼디어보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상자가 있다는 게 얼마나 편한지 디얼디어 청첩장을 통해 확인했기 때문에 불만은 없었다. 2. 상자를 열었더니 아래와 같이 들어 있었다. 일단 광고지로 샘플 청첩장을 감싸고 있고, 또 비닐도 있어서 혹시라도 우천 시에 젖지 않을까 염려할 필요는 없을 듯했다. 3. 광고지라고는 했지만, 자세히 보니 광고지가 아니라 카드일번지 체크리스트와 가로/세로 인쇄 예시였다. 바른손 청첩장과 달리 카드1번지에서는 꼭 필요한 내용만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딱 샘플만 들어 있었다. 4. 아래는 가격표이다. 바른손 청첩장 때와 마찬가지로 이것이 있는 게 편한 것은 우리가 하나하나 홈페이지 들어가서 가격 비교하기 피곤하기 때문이

드레스 투어 후기 - 펠리스노비아(2) [내부링크]

1. 드레스투어를 위해 펠리스노비아에 왔는데, 확실히 펠리스노비아가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건 알 수 있었다. 건물의 고급스러움만 따지자면 솔직하게 말해 브라이드영보다 많은 돈을 들인 게 딱 보였다. 드레스를 보기 위해 룸에 들어갔는데, 룸 안은 살짝 더웠다. 원래 우리가 들어가려던 룸이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더 좋은 방(?)으로 바꾸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약간 에어컨을 켰는데.. 에어컨을 켜고 나서는 꽤 추웠다. 여기서 잠깐, 커튼 안에 있는 신부는 조명 때문에 덥다고 하니 남자들은 펠리스노비아에 갈 때에는 작은 담요 하나를 챙기자. 더워하는 신부를 배려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펠리스노비아에도 발판이 있다. 2. 룸 안은 어두웠지만, 밝은 조명으로 신부만 아주 밝게 비추어주었다. 그리고 룸 한쪽에 있는 커다란 거울을 보자. 사실 신랑이 앉아 있는 뒤쪽으로도 커다란 거울이 있어서 신부가 그것을 보고 자신의 전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신부가 옷을 갈아입는 곳에서 신랑이

베뉴지 웨딩홀 투어(3) 그랜드클래식홀 [내부링크]

1. 베뉴지웨딩 2층 그랜드클래식홀에 올라가 보기로 했다. 그랜드클래식홀은 2층 단독홀이기 때문에 이 넓은 홀을 우리가 다 쓴다는 장점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번에 언급했다시피 현재 리모델링중이어서 지금 바닥에 놓여진 카펫처럼 대기중이거나 미처 정리가 안 된 부분들이 있었다. 뭐, 이것은 리모델링중이니까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했다. 2. 들어가 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리모델링 전인 지금도 굉장히 고급스럽고 예쁜 홀이란 점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리모델링 후에는 이보다 더 화려하게 꾸며질 계획이었다. (리모델링 계획 사진을 한 번 보자. 크게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보다 예쁘게 꾸미려고 준비중임을 알 수 있었다.) 3. 먼저 강단이 바뀔 예정이라고 했다. 지금도 강단이 없는 것은 아니었는데, 보다 넓게 바꿀 예정인 거 같았다. 교회 예식으로 결혼식을 한다면 보다 좋아질 거라고 생각되었다. 지금은 강단 위의 것들이 거의 하나도 보이지 않았지만, 주례자를 위한 설교 강대상 같은 것이 올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1) [내부링크]

1.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을 다녀왔다. 스튜디오 사진을 찍기 위해 미리 입어보는 것을 촬영 가봉이라고 하는데, 총 여섯 벌의 옷 중에서 세 벌을 고르는 것이었다. 또한 빈티지 드레스 하나가 추가된다고 했다. 오랜만에 브라이드영에 다녀왔는데, 지난 번에 왔을 때 찍지 못했던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뒤에 다른 팀이 있었기 때문에 드레스 가봉을 한 뒤에는 여기에서 어떤 드레스를 입어야 할 지 사진을 보고 고르는 시간이 있었다. 이제와 이야기하지만, 스튜디오 선택을 위해 돌아다닐 때에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스튜디오를 선택하고 난 뒤에는 이렇게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게 참 좋았다. 2. 이것 또한 지난 번에는 남기지 못했던 거 같은데(기억이 잘 안 난다;;), 드레스를 갈아 입으면서 옆에 있는 전신 거울을 볼 수 있었다. 물론 사진을 찍을 때 이 거울을 사용하기도 했다. 3. 에어컨에 대해서 한 번 적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지난 번에 들렀던 다른 곳에서는 에어컨이 드레스를

키샤 다이아몬드 후기 [내부링크]

1. 다이렉트 웨딩에서 반지를 엄청 검색해보았다. 그러다 발견하게 된 키샤 다이아몬드. 물론 키샤 외에도 다이렉트 웨딩에서 지정한 다른 업체들 또한 있었다. 동생의 조언에 따라 일곱 개의 업체를 돌아보기로 했다. (다른 업체도 돌아보았지만, 최종 선택에서 탈락되었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는 않기로 하겠다.) [종로키샤] 웨딩밴드 실제 만족 후기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종로 키샤 다이아몬드에서 예물하고 왔... 안녕하세요~ 종로 키샤 다이아몬드에서 예물 하고 왔어요!! 1달전에 방문해서 계약하고 ... cafe.naver.com 2. 아무튼 여러 업체 중에 하나로 방문하게 된 키샤 다이아몬드. 키샤 다이아몬드는 다른 업체들과 같은 건물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그 중에서는 조금 독보적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했다. 다른 업체들이 하나의 매장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다면, 키샤다이아몬드만 한쪽에 비밀스럽게 난 문을 통해 들어가야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중에

드레스 투어 후기 - 펠리스노비아(3) [내부링크]

1. 펠리스노비아에서 드레스투어를 하는데, 여기서도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신부의 드레스 착용샷을 찍을 수가 없었다. 대신에 두 권의 화보가 있어서 신부가 입었던 드레스를 이 안에서 찾을 수 있었다. 2. 들어오자마자 더워서 둥글레차를 마시면서 신부가 옷 갈아입는 것을 기다렸다. 3. 신부가 워낙 실크 드레스가 잘 어울려서 펠리스노비아에서도 여러 종류의 실크 드레스를 입을 수 있었다. 사실 나는 더 다양한 드레스를 입었으면 했는데, 신부가 실크 드레스가 반했기 때문에.. 첫 번째 드레스는 아래와 비슷한 모양이었다. 이모니께서 드레스의 질감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 고급 정보를 알려주셨는데, 오랫동안 이 바닥에 몸담고 계셔서 그런지 여러 가지 전문적인 내용들을 잘 알고 계셨다. 미스터 초밥왕에서 나오는 여러 가지 묘사와 비슷한 설명들이 주욱 이어졌다. 비전문가인 나는 그냥 좋은 거구나 하고 고개만 끄덕이긴 했다. 확실히 굉장히 좋긴 한 듯했다. 4. 펠리스노비아는 각 드레스가 다 어느 정

베뉴지 웨딩홀 투어(4) [내부링크]

1. 친척들 결혼할 때 축의금을 받아본 적이 있다. 그때 축의금을 받는 테이블과 정산실의 존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던 기억이 난다. 베뉴지 웨딩홀에서 축의금 테이블과 정산실이 존재한다. 아래는 축의금을 받을 수 있는 테이블이다. 서랍이 셋이 있고, 또 테이블이 갈라지거나 그런 곳 없이 깔끔함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의자도 쿠션이 있어서 오래 앉아 있어도 엉덩이가 아플 일은 없다. 2. 위에 보이는 사진은 뭔가 색감이 이상한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실제 어떤 모습인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사진 왼쪽을 보면 손 세정제를 볼 수 있다. 코로나를 대비해 손 세정제가 잘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 베뉴지 웨딩홀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존재한다. 2층이니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는 하객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든다. 사실 엘리베이터는 기다리는 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차를 안 가져온 사람이라면 한 층만 내려가면 되니 엘리베이터보다 에스컬레이터가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2) 1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에 촬영 가봉을 다녀왔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드레스 업체를 고를 때는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예쁜 드레스들이 대거 나왔다는 사실이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촬영용 드레스와 본식용 드레스가 많이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입어본 드레스 중에 아래의 드레스는 1번 드레스였다. 워낙 예비 신부에게 실크 드레스가 잘 어울리다 보니 예비 신부에게 어울리는 귀여우면서도 예쁜 실크 드레스를 준비해주었다. (보통 실크 드레스를 귀엽다기보다 고급스럽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얼굴은 가려져 있지만, 사진을 보면 실크 드레스 특유의 순수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손에는 부케가 들려 있다. 2. 헬퍼 분들의 조언으로 여러 방향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아래와 같이 탑 형태의 드레스는 어깨가 예쁜 사람(직각 어깨)에게 추천하는 드레스라고 했다. 물론 그 위에 볼레로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촬영이 시작되면 여러 종류의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많은 느낌을 줄 수 있다고도 했다. 3. 방향과 자세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3) 2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에서 두 번째 드레스를 입어 보았다. 촬영 가봉을 할 때 머메이드 두 벌에 풍성 한 벌을 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었는데, 이번에 입는 것이 바로 머메이드였다. 머메이드는 머메이드이지만 탑에 실크였다. 2. 신부가 리본을 달고 싶어해서 뒤에는 리본을 달아보았다. 재질이 비슷한 것만 이렇게 리본을 달 수 있다고 하는데, 예비 신부가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실크라 실크 계통의 리본을 달 수 있었다. 3. 뒤에서 보면 실크 리본의 느낌을 더 자세히 볼 수가 있다. 굉장히 독특하면서도 순수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천사에 날개가 달려 있는 느낌일까? 4. 다만 아래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리본이 워낙 크기 때문에 자세를 바꿀 때마다 헬퍼가 와서 도와주어야만 했다. 완전히 공주님에게나 가능한 호사였다. 5. 이번에는 리본 대신에 볼레로를 입어보기로 했다. 이번 볼레로는 어깨를 망사 레이스로 귀엽게 가린 것이었다. 6. 이번에는 팔을 가리는 새로운 볼레로를 입어보기로 했다. 헬

베뉴지 웨딩홀 투어(5) 뷔페 (장소) [내부링크]

1. 베뉴지 웨딩홀을 투어하면서 뷔페 장소를 가보았다. 뷔페 이용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 달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베뉴지 웨딩홀의 뷔페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방문하여 올릴 생각인데, 먼저 기본적인 것부터 살펴보기를 바란다. 2. 뷔페의 테이블에 놓여 있는 의자를 한 번 살펴보자. 코로나로 인해서 한 테이블에 많은 의자가 놓여있지 않다. (덕분에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좀더 편히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아쉽게도 우리가 갔을 때에는 이미 정리를 하고 있어서 음식을 확인할 수는 없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 때는 음식을 먹기 위해 방문할 것이기 때문에 음식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라 생각된다.) 3. 코로나 기간, 베뉴지 웨딩홀의 가장 큰 장점은 600인이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홀에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랜드클래식홀에서 결혼하는 사람의 경우 확실하게 600인의 식사 자리가 제공된다고 하였다. 단독홀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더 장점으로 부각되었다. 4. 식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4) 3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 촬영 가봉 세 번째 드레스를 보았다. 머메이드에 순수하면서도 화려함이 감도는 드레스였다. 2. 좀 더 가까이에서 보면 드레스 안에 들어가 있는 무늬가 보인다. 화려하기가 그지 없으며, 머메이드 드레스 라인은 콜라병을 연상케 했다. 3. 실장님(지난 번에 플래너 혹은 헬퍼라고 이야기하긴 했는데.. 정확한 직책을 예비 신부에게 듣게 되었다.)이 여러 방향을 찍을 수 있도록 예비 신부에게 어디를 보아라, 고개를 돌려보아라 등등의 요청을 하셨는데, 덕분에 예비 신랑으로서 사진을 찍는 것이 훨씬 수월했다. 사진에 조예가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어떤 포즈를 취하라고 요구해야 하는지도 알 수 없었고 어디서 찍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데 워낙 드레스 가봉에 익숙한 실장님은 어떤 포즈를 어디서 찍어야 하는지 잘 아시는 듯했다. 4. 물론 아래의 사진과 같이 지극히 실용적인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즉, 드레스를 입을 때 옆태가 어떠한지를 보면서 어떤 드레스를 셀렉(선택)할지 결정해야 하

해아에비뉴 상담 [내부링크]

1. 드레스 촬영 가봉을 하고서 해아에비뉴에 상담을 다녀왔다. 거리는 브라이드영에서 해아에비뉴까지 크게 멀지는 않았다. 걸어서 갈 수 있는 정도였다. 2. 해아에비뉴의 건물은 저 앞에 보이는 것과 같았다. 멀리서는 이게 과연 해아에비뉴 건물이 맞는가 싶었지만, 네이버 지도가 알려주는 대로 일단 와봤다. 그랬더니 해아에비뉴가 맞았다. 3. 해아에비뉴의 간판이 보인다. 처음에는 잘못 온 건가 싶었지만, 과연 네이버 지도의 위엄이었다. 그렇게 늦지 않게 해아에비뉴에 도착할 수 있었다. 4. 여기서는 총 두 분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었는데, 한 분은 헤어 담당이셨고, 다른 한 분은 메이크업 담당이었다. 들어오는 길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해아에비뉴의 내부 전경은 찍을 수 없었다. 아무튼 먼저 헤어와 관련된 상담을 받기로 했다. 여러 가지 상담을 받을 수 있었다. 머리가 길기 때문에 머리를 감을 필요가 없다는 것과, 머리가 밝으면 촬영을 할 때 더 예쁘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염색을 추천한다

고읍동 쭈꾸미아저씨 방문 후기 [내부링크]

1. 군대 선임이 양주에 사는 데다가 결혼한 새신랑이고, 또 일까지 하는 바람에 만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이번에 큰 맘 먹고 한 번 친구가 사는 곳 근처에서 보기로 하였다. 친구가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아서 오랜만에 쭈꾸미나 한 번 먹어보자고 하였다. 그러자 친구가 두 곳 중에 하나를 열심히 고민하더니, 고읍동 쭈꾸미아저씨에서 보자고 하였다. 사실 포천까지 가면 쭈꾸미 가게가 더 맛있는 곳이 있다는데.. 거기는 너무 멀어서 그냥 자기 집 근처의 맛집으로 가자고 했다. (집 근처기에 웬만한 맛집은 다 꿰고 있으니, 근처에 먹고 싶은 것만 정하면 자기가 다 골라줄 수 있다고 했다.) 아무튼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고읍동 쭈꾸미아저씨였다. 주차장을 못 찾아서 20분 넘게 뱅뱅 돌기는 했지만, 결국 친구가 주차장 앞에서 손을 흔들어주어서 겨우 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네이버 지도야, 좀만 더 힘내자. 건너편에 있는 걸 좀 표시해주었다면 내가 이렇게 고생하지는 않았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5) 4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 4번 드레스는 풍성이었다. 그리고 화려한 드레스이기도 했다. 2. 살짝 멀리서 보면 신부의 전체 윤곽이 굉장히 예쁘게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 가까이서 보자. 어깨 라인과 쇄골 아랫부분이 청순하게 드러난다. 노출이 전혀 없지는 않으면서 야하지 않고, 청순함과 산뜻함, 깨끗함이 강조된 것을 볼 수 있다. 4. 옆모습을 찍었는데, 드레스가 잘 나올 수 있도록 실장님과 헬퍼가 잘 정리해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즉, 촬영 가봉이긴 했지만 촬영 가봉만으로도 예쁘게 사진을 찍어 남길 수 있어서 좋았다. 드레스 투어 때는 할 수 없었지만, 촬영 가봉 때 여러 벌의 드레스를 입어보면서 사진을 찍어서 참 좋았다. 5. 거울을 앞에 두고 찍어보았다. 사진쪽으로 고개를 돌리는 신부는 뭐가 그렇게 재미 있는지 밝게 웃으며 돌아보았는데, 공주 놀이라고 말할 만큼 정말 재미있어 했다. 티아라를 보자, 공주 놀이라고 말할 법한 이유가 티아라에도 있었다. 드레스 투어와 다른 점은,

웨딩드레스 촬영 가봉 - 브라이드영(6) 5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에서 다섯 번째 드레스를 보게 되었다. 우리가 쟈스민 드레스라고 불렀던 이 드레스는 블랙라벨이었다. 그래서 우리 예비 신부는 이 드레스를 꼭 입고 싶어했다. (하지만 사진을 보고는 다른 드레스가 끌려서 결국 그걸로 바꿨다.) 브라이드영에서 드레스투어 당일까지 업체 결정을 해주면 블랙라벨을 한 벌까지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 (사실 이건 펠리스노비아도 그랬다.) 그래서 블랙라벨을 한 벌 꼭 입어보고 싶어했는데, 사실 블랙라벨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사진으로 예쁘게 나오느냐 아니냐였기 때문에 나는 굳이.. 결국 예비 신부의 선택으로 풍성 드레스 두 벌에, 머메이드 드레스 한 벌을 결정했다. 보통 풍성은 한 벌만, 머메이드는 두 벌을 고르라고 말하긴 하는데.. 머메이드 드레스를 탑 드레스로 골랐기 때문에 위에 볼레로만 많이 한다면 여러 벌 입는 느낌을 줄 수 있으니 괜찮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아무튼 알라딘에 나오는 쟈스민 공주의 드레스처럼 생긴 이 드레스

토론할 때 갖춰야 할 필수 소양 - 맥락 파악 능력 [내부링크]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 토론할 때 꼭 갖춰야 할 소양이 있다. 무엇인가 하면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이다. 상대의 말을 이상하게 오해하거나 허수아비 논법을 펼치지 않고 인내심 있게 들을 수 있을 때에 가능하기도 하다. 만약 이러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전체 논의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하고 맥락에 어긋난 소리를 하기 마련이다. 이것을 갖추지 못하면 맥락을 전혀 파악하지 못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보자. 개혁주의 신학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이해해야 한다. 개혁주의는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를 통일성과 구분 두 가지 개념으로 이해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떨 때 개혁주의는 이스라엘과 교회의 구분을 주장하기도 하고, 또 어떨 때 개혁주의는 이스라엘과 교회의 통일성을 주장하기도 한다. 그런데 개혁주의자의 논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이 개혁주의자가 통일성만 주장한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구분만 주장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스라엘과 교회의 관계에 대해 좀 더

가성비 삼겹살 맛집 신촌 설레임삼겹살 [내부링크]

1. 블로그 체험단으로 4만 원 자유이용권을 받아 신촌 삼겹살 맛집이라는 신촌 설레임 삼겹살에 다녀오기로 했다. 네이버 지도를 보고 홍대에서 신촌역으로 걸어가면서 근처에 왔을 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저 앞에 보이는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꺾으면 신촌 설레임삼겹살이 보인다. 2.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삼거리에서 살짝 둘러보니 신촌 설레임삼겹살이 두 군데 있었다. 하나는 본관이고 다른 하나는 별관이었다. 엄청 장사가 잘 되는 곳이구나 하고 생각했다. 일단 여기가 신촌 설레임삼겹살 본관이다. 4만 원 자유이용권을 받아서 왔는데 삼겹살 가격을 보고 놀랐다. 여자친구와 둘이 왔는데, 이거 다 먹을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의 가격이었다. 메뉴에 설레임삼겹살이 6,500원이라고 적혀져 있었다. 그리고 여기가 신촌 설레임삼겹살 별관이다. 진짜 장사가 잘 되는 곳인가 본데? 이런 생각을 했다. 하긴, 그러고 보면 장사 안 되는 곳은 블로그 체험단을 별로 부르지 않는다. 일단 어느 정도 자신이

라틴어 최종판 직역 : 칼빈의 기독교강요 (문병호 교수 번역) [내부링크]

1. 이번에 칼빈의 기독교강요 최종판이 라틴어에서 직역되었다. 물론 그동안 영어 번역을 다시 번역했거나, 의역이 난무했던 기독교강요는 이전에도 있었지만, 라틴어에서 직역한 기독교강요는 이번에 나온 것이 최초이다.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 기독교 강요 1~4 세트 - 전4권 저자 존 칼빈 출판 생명의말씀사 발매 2020.06.25. 2. 총신대 신대원에서 기독교강요 수업을 받는데, 그 수업의 방식은 이전의 한글판 기독교강요를 살펴보면서 하나씩 하나씩 잘못 번역된 부분을 수정하는 것이었다. 내 기억에 따르면 2학점씩 두 학기를 들어야 했는데, 매 학기마다 열 시간 이상 보충해야 했다. 그 정도로 수정해야 할 것이 많았다. 그러면서 제발 교수님이 기독교강요를 새롭게 번역해주시기를 바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책이 이제야 드디어 출판된 것이다. 3. 아직도 잊지 못하는 한 가지 일화가 있다. 총신대 후배 중에 스스로의 지식에 대한 높은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 있었다. 칼빈의 기독

리허설 촬영 전 헤어메이크업 - 해아에비뉴 방문 [내부링크]

1. 스드메 세 가지를 한꺼번에 전부 경험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튜디오 촬영이다. 그래서 이번에 스튜디오 촬영을 하면서 이 세 가지를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었다. 즉, 헤어메이크업을 하고 드레스를 입은 뒤 사진을 찍는 거다. 문제가 있었다면, 이번에 장마가 길어져서.. 강남으로 가는 도로가 많이 침수되었다는 점. 그래서 1시간 거리를 두 시간이나 걸려서 가야만 했다. 아무튼 그렇게 도착하게 된 나는 지각했기 때문에 미안한 마음에 자리에 앉아 메이크업부터 하기로 했다. 얼굴에 꼼꼼히 파우더(?)를 발라주시는 헬퍼들을 아래의 사진으로 볼 수 있다. 신부 화장이 굉장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신랑은 다른 분에게 헤어메이크업을 받을 수 있다고 듣긴 했는데.. 너무도 많은 화장품을 보며 압도당했다. 2. 화장을 받을 수 있는 장소도 꽤 많은 모양. 연예인들도 종종 와서 받는 걸 알기 때문에 일단 신뢰감을 가지고 기다렸다. 3. 내가 메이크업을 받고 있자니 예비 신부가 다가와서 인사를 하고 갔

벌레차단 풍지판 체험기 [내부링크]

1. 부모님 집이 강화도에 있는데 벌레가 너무 많이 들어오는 거다. 심지어 올해는 훨씬 심했다. 아래의 영상은 동생이 집에 있다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보내온 영상이다. 창가에 무수히 많은 벌레들이 모여 있었다. 심지어 벌레들이 집 안으로 들어오기도 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벌레들을 막을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였다. 2. 벌레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는지 사진으로 찍어보였다. 사실 지네가 많이 들어오는데 이번에는 지네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고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아무튼 이러한 벌레들의 공격에 동생은 참지 못하고 나에게 SOS를 보냈고, 나는 여러 가지를 검색해보다가 풍지판이라는 것이 있길래 체험단 신청을 해보았다. 그렇게 해서 받게 된 것이 아래의 제품이다. 3. 창문 벌레차단을 할 수 있는 풍지판이라는 제품이 도착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하나당 1,500원에 불과했다. 저렴한 가격으로 벌레 걱정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이었다. 4. 상자를 열어보면 아래

개인주석 만들기 원노트-바이블노트 사용법 [내부링크]

1. 바이블노트 사용기를 적어보기로 하겠다. 사진을 찍어서 올려보고는 싶지만 이번에는 글로만 올리기로 하겠다. 바이블노트의 사용법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보자. 개인 성경 주석 프로그램 Biblenote 1.성경을 읽으면서, 각 성경에 주석을 달아보고 싶은 적이 있다면 이 프로그램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 blog.naver.com 그리고 바이블노트를 설치하고 싶은 사람은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 보자. 원노트를 사용한 성경 개인 주석 만들기 - 바이블 노트 1.다음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방법은 아래에 있다. 참고로 무료다.2.주요 단어를 마킹할 수 있... blog.naver.com 2. 바이블노트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는데, 가볍다는 점과 링크가 잘 걸린다는 점이다. 단점은 영어로만 링크를 걸 수가 있다. 로고스와 비교하자면, 로고스는 한글로도 링크를 걸 수 있는 반면 무겁고, 여러 가지 책을 구매해서 로고스 프로그램에 연결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들은 대부분

라리 스튜디오 - 불쾌했던 셀렉 후기 [내부링크]

1. 친구 중에 작은 회사의 CEO가 있어서 그 집에 몇 번 놀러간 적이 있다. 그 친구(여성이었다)가 결혼을 했는데, 웨딩 앨범을 세 권이나 들고 나온 거다. 역시 CEO라서 다르구나 하고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친구가 변명하듯이 말하기를, 스튜디오에서 20p는 무료인데 10p 추가할 때마다 30만 원이 추가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30만 원으로 10p를 추가하느니 그 돈 주고 40p짜리 앨범을 그냥 하나 더 만들었다고 말했다. (다른 하나는 결혼식장 사진을 찍은 앨범이었다.) 10페이지 추가할 때마다 30만 원이라고?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결혼 업체들이 정말 돈독이 올랐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친구가 알려주었던 팁을 잘 기억해놓았다. 2. 이후, 라리 스튜디오에 스튜디오 찰영한 사진을 고르러 갔다. 이것을 셀렉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글은 라리 스튜디오 셀렉 후기이다. 사진 셀렉 장소에 방문해보니 라리 스튜디오는 크게 사진을 찍는 곳과 사진을 고르는 곳(또

에밀리아 스타일 야외 촬영 후기 [내부링크]

1. 라리스튜디오에서 강매 아닌 강매를 당하고 기분이 안 좋은 다음날, 드디어 에밀리아 스타일과 야외 촬영을 하게 되었다. 장소는 선유도. 사실 추천 장소는 올림픽대공원이었으나, 선유도가 가기 더 편했기 때문에 선유도 공원에서 찍기로 했다. 내가 왜 에밀리아 스타일을 선택했는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보자. 여러 업체가 있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몇 군데 중 하나 고른 곳이 바로 에밀리아 스타일이었다. 결혼식 가성비 서브 스냅 업체 찾기2 1.지난 글에는 다이렉트 웨딩에서 사람들의 추천으로 알게 된 가성비 갑 서브 스냅 업체들에 대해 이야기... blog.naver.com 2. 사실 에밀리아스타일에서 촬영하기 전에 날씨(폭우) 때문에 세 번이나 약속을 바꿔야 해서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폭우가 온다고 해서 미뤘더니 원래 사진 찍기로 약속했던 시간에는 비가 안 내리는 거다. 원래 우리는 스튜디오 촬영 전에 연습삼아 찍기로 했었기 때문에 더 마음이 어려웠다. (그런데

네이버로 데이트 카페 만들기 [내부링크]

그리스도인으로서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커플 카페 만들기이다. 솔직히 말해서 커플 카페 (혹은 데이트 카페)가 커플을 위한 가장 좋은 매체라고 생각한다. 커플 카페를 만드는 것은 정말 간단하다. 네이버에서 비밀 카페를 만들어서 운영하면 된다. 우리는 결혼을 전제로 만났기 때문에 데이트를 위한 내용 말고도 여러 가지 게시판을 만들었다. 물론 처음부터 각각의 주제를 미리 정해서 만들 필요는 없다. 처음에는 자유게시판만 만들었는데, 많이 올라오는 주제들을 분류하게 되었다. 레시피 결혼을 생각하다 보니 음식 레시피가 뜨면 일단 캡처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걸 커플 카페에 공유하다 보니 너무 많아서 결국 레시피만 모아놓은 레시피 게시판을 만들게 되었다. 성격과 관계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여 보다 더 사랑하기 위해서 필요한 게시판이 바로 성격과 관계 게시판이다. 행복 전도사 김창욱 교수의 부부 관련 강연 같이 부부 또는 커플을 위해 필요한 강의들("매번 같은

미국 칼빈 신학교 Life Together 캠페인 from 2017 [내부링크]

미국 미시간에는 칼빈 신학교(Calvin Theological Seminary)가 있다. 줄여서 CTS라고 하는데, 다양한 국적의 신학생들이 모인 곳이기 때문에 Life Togheter라는 캠페인을 2017년 9월부터 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SBC에서 Unity in Divertisy라는 캠페인을 했다면, CTS는 Life Together를 하고 있는 것이다. Life Together의 제목은 "Celevrating Our Unity, Honoring Our Differences"인데 사실 그 의미는 SBC와 대동소이하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We delight in the national and cultural variety among members of the Calvin Seminary community. 우리는 CTS 공동체 구성원들 사이에서 국가적, 문화적 다양성을 즐긴다. 2. As a reflection of our union in Christ, we befr

미국 칼빈 신학교(CTS) 필독서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에서 택배가 왔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택배가 온 거다. 칼빈대에서 이번에 받은 것만 세 번째 택배였다. 그래서 뭐가 들어 있을까 궁금한 마음에 열어보기로 했다. (FedEx를 통해서 왔다.) 2. 종이 상자를 열었더니 이렇게 비닐로 된 것이 안에 또 있었다. 비에 젖을까봐 그런 것인가 싶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열었더니, Letters to a young Calvinist와 Our Faith라는 책이 도착했다. 4. Our Faith라는 책은 미국의 CRC 교단과 RCA 교단에서 인정하는 신앙고백 및 신조들을 모아놓은 책이었다. 사도신경, 니케아 신조, 아타나시우스 신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조 등등이 적혀 있는 책이었다. 5. Letters to a Calvinist라는 책은 이 블로그에서도 여러 번에 걸쳐 소개된 다음의 책의 영어본이었다. 칼빈주의에 사랑에 빠지게 되면 다른 교단의 신학은 정말 수준이 낮아 보이게 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다른

해바라기와 커플용 미밴드4 후기 [내부링크]

1. 이걸 후기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슨 바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자매를 만나려 집을 나오는데 꽃을 사주고 싶어서 꽃집을 찾았는데.. 만나기로 한 장소까지 꽃집이 없었다. 아무튼 도착하고 나서 꽃집을 검색하여 해바라기 한 송이를 구매했다. 사실 다른 것도 넣어볼까 했는데, 해바라기는 한 송이만으로도 이미 예쁘기 때문에, 그리고 관리하는데 더 수월할 거 같기에 일단 이번에는 꽃다발이 아닌 꽃 한 송이를 선물하기로 했다. 그리고 사실 이날 "샤오미 미밴드4"를 선물로 주고 싶어서 미리 배송받아 놓은 것을 같이 주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감동하는 거였다. 자기 옷 예쁘게 안 입고 왔는데, 이렇게 꽃을 줄 거였으면 앞으로는 미리 말해달라고 한 소리 듣기는 했지만, (미리 말해주면 그게 깜짝 선물이 될까 싶었다.) 아무튼 너무 감동해주어서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해바라기와 샤오미 미밴드4 2. 샤오미 미밴드4를 선물로 준비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었다. 일단 스마트워치치고는

홍대 꽃집 수수꽃다리 방문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잠깐 적었지만, 여자친구에게 갑자기 꽃을 선물해주고 싶어서 꽃집을 찾던 중 수수꽃다리라는 이름의 홍대 꽃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수수꽃다리가 다른 꽃집과 차별화되는 뭔가 있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단 방문했으니 방문기를 간단하게 올려보도록 하겠다. 해바라기와 커플용 미밴드4 후기 1.이걸 후기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 무슨 바람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자매를 만나려 집을 나오는데 꽃을... blog.naver.com 2. 홍대에서 일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꽃집을 검색해 찾아낸 가장 가까운 꽃집이 바로 아래의 수수꽃다리였다. 물론 여기 말고 다른 곳도 있는 것을 데이트 도중 발견했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수수꽃다리에 방문하게 되었다. 3. 안으로 들어가 바깥을 보고 찍은 사진이다. 마치 차고와 같은 모양이다. 아무튼 잘 꾸며져 있는 걸 알 수 있었다. 꽃집이니 당연하겠지만. 4. 수수꽃다리의 특징은 아래와 같이 마른 식물이 많다는 거였다. 꽃다발을 선물로

브라이드영 - 본식 드레스 가봉(1) 1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에서 본식 드레스를 셀렉하기로 했다. 본식 드레스는 촬영용 드레스와 다르게 볼레로를 입을 수가 없었다. 즉, 여러 벌의 모양을 낼 수 없고, 단 한 벌의 가장 아름다운 드레스를 골라야 했다. 그렇게 해서 첫 번째 드레스를 입어보았다. 이날은 신부의 어머니와 이모, 새언니가 총출동했다. 남자는 나와 신부의 이모부 둘이었다. 신부가 옷 갈아입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담소를 나누었다. 2. 이번에 사진을 찍은 룸은 다른 곳이었다. 물론 룸의 모양은 대동소이했다. 더운 날씨였기에 에어컨이 더욱 시원하게 느껴졌던 기억이 난다. 예비 신부의 이모와 어머니가 풍성보다는 심플, 즉 머메이드형 드레스를 원하셨기 때문에 1번 드레스는 머메이드로 골랐다. 머리에 쓴 티아라와 손에 든 부케가 예쁘다. 3. 1번 드레스는 탑에 볼레로를 입은 게 아니라 일체형 드레스였다. 팔뚝까지 내려오는 하얀색 망사가 특색이었다. 4. 드레스를 보면서 베일도 같이 골라야 했다.

로고스 바이블 2년 체험기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많은 할인을 받고 로고스에서 포트폴리오 패키지를 구매했다. 나는 아직도 이것을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한 번 사면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할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 나는 사역자에게 가장 귀한 선물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로고스에서 이북 상품권 등이 잘 되어 있으니 영어권에서는 로고스 선물을 해주기도 하는데, 한국에서는 아직 아쉬움이 많이 든다. 기독교 출판계에 계신 분들과 이북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불법 복사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목회자가 자라기 위해서는 책이 가장 귀한 양분이 되는 법이다. 그 목회자를 사랑한다면 서재를 채울 책을 사주는 게 가장 좋다. 물론 가끔 읽을 가치가 거의 없는 이상한 책들이 들어오기도 하는데(성도들의 선물로 들어온 책들은 아니긴 하다), 그렇기 때문에 ebook 상품권이 가장 좋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이걸 돈으로 바꿀 수는 없으니까. 2. 믿지 않는 친구들과 대화를 하다가 한 번

브라이드영 - 본식 드레스 가봉(2) 2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브라이드영 본식 드레스 가봉 두 번째 드레스로 갈아입은 신부가 등장했다. 검은색 커튼이 치워지고, 신부가 예쁘게 보일 수 있도록 헬퍼 분들이 열심히 신경을 써 주셨다. 2. 두 번째 드레스는 뽀족한 v넥이 인상적인 드레스였다. 그리고 첫 번째 드레스에 이어 머메이드였다. 3. 신부가 워낙 실크 드레스가 잘 어울려서 이번에도 실크 드레스를 입었는데, 정말 신부에게는 실크 드레스가 딱인 것을 알았다. 실크 드레스를 입었더니 이렇게 부티 나고 고급스럽게 보일 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드레스라는 게 참 이상한 것이, 어떤 사람들은 화려하게 비즈가 많이 달린 드레스가 잘 어울리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실크 드레스와 같이 아주 심플한 드레스가 잘 어울리는 것을 발견했다. 즉, 사람마다 어울리는 드레스가 다 다르단 거다. 그러나 많은 예비 신랑들이 그 드레스가 그 드레스 아니냐며 아무 거나 입어도 똑같다는 이야기를 한다고 들었다. 그래서 내가 분석적으로 우리 신부에게는 이러이러한

개성진찹쌀순대 귤현점 [내부링크]

1. 결혼하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면서 청첩장을 전해드려야 하는데, 아무래도 식사를 대접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어디를 데려갈까 고민하다가 아직 4시 밖에 되지 않아서 카페에 들어갔다. 그러다가 가보자면서 가게 된 근처의 개성진찹쌀순대. 사실 여기는 원래 근방에서 인기가 있었던 집이라 몇 번 와본 곳이기는 했다. 네이버 지도 개성진찹쌀순대 귤현점 naver.me 2. 여기에 들어가기 전에, 건너편에 있던 백채 김치찌개에 방문할까 했는데, 여름 휴가중이라서 가지 못하고 순대볶음을 먹자며 개성진찹쌀순대에 들어온 우리. 사실 가게 바깥 사진도 찍었어야 했는데 깜박해서 가게 내부 사진으로 대체한다. 3. 오랜만에 순대볶음을 먹게 되었다며 군침을 흘리던 우리 둘. 사장님 말로는 이미 조리가 다 되었다며 먹으면 된다고 했다. 4. 정말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 사실 가게에 들어오고 살짝 의구심이 들었던 게 있었는데, 사람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었다. 전에 왔을 때는 사람이 바글바글 거렸는데 가게

자동차 계기판 H / C [내부링크]

자동차 계기판에서 뭔지 알아볼 수 없는 것이 하나 있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일까? 아무리 네이버 검색을 해보고 구글링을 해보아도 알려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지식인에 물어보기로 했다. 항상 차에 타면 이게 바닥을 쳤다. 그리고 운전한 뒤 시간이 지나면 계기판이 올라갔다. 그래서 이게 혹시 배터리 계기판인가, 이게 다 떨어지면 방전이 된다는 의미인 건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왜 걱정이 들었냐 하면, 시동을 걸 때마다 이게 바닥이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지식인에게 대답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냉각수 수온 온도를 알려주는 거라고 했다. H는 hot이고, C는 cool이라는 거였다. 즉, H로 올라갈수록 좋은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왜 이게 안 올라가는 건가 엄청 걱정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했다. 그래서 혹시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본다. 검색해서 안 나오면 정말 답답할 수 있으니까. 자동차 내부의 기호가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겠어요

밥장인 돼지찌개 [내부링크]

1. 밥장인 돼지찌개 홍대점에 다녀왔다. 검색해보니 유명 유튜버인 밴쯔가 같이 검색이 되었는지, 밴쯔가 창업한 것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일단 한식을 먹고 싶어서 둘러보던 중에 김치찌개가 있어서 먹어보기로 했다. 시간은 점심을 살짝 지나는 중이었기 때문에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물론 시간이 아니라 코로나 때문일수도 있지만.. 아무튼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코로나가 걱정되는 사람들은 여기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이미 자체적으로 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뭐, 시간이 시간인지라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교회보다 잘 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2. 아무튼 김치찌개를 주문해보았다. 2인 세트를 시키려고 했는데, 탄산을 잘 먹지 않았기에 우리는 그냥 2인 세트의 내용 중에서 우리가 먹을 것만 시켰다. 사실 찌개를 먹으면서 하나만 시켜도 되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1인 1주문을 기본으로 할 수도 있다.) 하나는 돼지김치찌개, 다른

질레트 스킨텍폼 체험기 [내부링크]

1. 쉐이빙폼이 다 떨어져서 질레트 스킨텍폼을 구매해보았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똑같은 질레트인데 싱가포르에서 샀던 질레트 면도기와 한국에서 산 질레트 면도기 사이의 차이이다. 이게 참 이해가 안 가는데, 싱가포르에 있을 때에는 쉐이빙폼을 사용한 뒤 면도기를 쓰면 면도기 안에 있는 불순물이 잘 제거가 안 되었다. 다시 말해, 머리칼이랑 쉐이빙폼의 하얀색 입자가 안에 계속 남아 있는 거다. 뜨거운 물로 한참을 씻어도 제거가 잘 안 될 정도였다. 오죽했으면 내가 레이저핏을 샀을까. 그런데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건, 한국에서 쉐이빙폼과 면도기를 사자 레이저핏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깔끔했다. 동일한 브랜드에 동일한 제품인데 무슨 일인 걸까 하는 고민이 들었다. 습도의 차이 때문인지, 아니면 싱가포르에서 산 쉐이빙폼이 오래된 거였기 때문인지, 그도 아니면 한국의 질레트 날과 싱가포르의 질레트 날에 차이가 있어서인지 알 수 없었다. (물론 질레트 날은 전 세계 공통이라고 알고 있다.)

마녀공장 리얼 알로에 올인원 워시 후기 [내부링크]

1. 여자친구와 크로스핏을 하기로 하면서 씻을 때 삼푸와 바디샤워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아 얼른 네이버와 화해를 검색했던 기억이 난다. 내가 원하는 제품은 올인원 제품이었다. 올인원의 의미는 샴푸, 바디워시, 풋샴푸 등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실 내가 사용하던 올인원 제품이 몇 가지 있었다. 아이허브에서 구매했던 닥터브로너스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가 있었지만.. 금방 운동을 시작할 계획이었기에 빨리 구매를 해야만 했다. 올인원 제품의 장점으로는 먼저 순하다는 점, 하나만 있으면 되니까 간편하다는 점, 그리고 샤워를 빨리 끝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샤워를 끝내자마자 밥을 먹으러 가야 했기에 빨리 샤워를 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 필요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크로스핏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였다. 크로스핏 운동을 하게 된 사정에 대해서는 아래 링크에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찾아가 보자. 홍대 크로스핏 - 히트앤핏 1.여자친구와 함께 운동을 하기로 했다. 사실 여러 곳을

브라이덜 샤워 [내부링크]

1. 요즘 여자들 사이에서는 브라이덜 샤워라는 것을 하는 모양이다. 결혼하기 전에 신부 친구들끼리 모여서 시간을 보내는 거다. 이런 게 도대체 뭘까 궁금했는데, 신부가 사진을 보내줘서 알 수 있었다. 어디서 비싼 장소를 빌리지 않고 친구의 집을 잘 꾸며서 진행을 하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은 거 같아서 한 번 올려본다. 굳이 비싼 돈 들이지 않고도 브라이덜 샤워라는 것을 할 수 있는 모양. 2. 없는 시간을 쪼개어 급히 준비한다고 들었는데 예비 신부가 실제 브라이덜 샤워 장소 사진을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너무 괜찮았다. 꾸민 것도 그렇고 음식 값도 있겠지만, 어디 가서 하는 것보다 경제적이면서도 멋있게 잘 준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와 같이 사진을 벽에 붙인 것도 센스가 많이 돋보였다. 결혼하고 나면 나도 아래와 같이 꾸며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언제 사진을 뽑아서 이렇게 준비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한 시간도 굉장히 짧은 걸로 아는데 말이다. (특히 실제 사는 집이라는 점을 기

브라이드영 - 본식 드레스 가봉(3) 3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대망의 3번 드레스가 나왔다. 처음 브라이드영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입은 드레스였는데, 이 드레스가 나오자 모두가 침묵을 지켰다. 머메이드니 뭐니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지만, 신부가 이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자 다들 그냥 이 드레스를 하자는 것으로 대동단결했다. 아무래도 이 드레스가 신부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인 모양이다. 사람마다 체형과 외모가 다 다르기에 어울리는 드레스 또한 다 다른데, 신부에게는 이 드레스가 가장 잘 맞는 듯했다. 2. 몸매도 다른 드레스보다 더 잘 살려주는 듯했다. 물론 머메이드가 더 잘 어울리는 신부들도 존재한다. 머메이드를 입었을 때 더 몸매가 예쁘게 드러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마다 잘 어울리는 드레스가 다르기 때문에 잘 맞춰서 골라야 한다. 3. 어떻게 처음 브라이드영에 방문했을 때 가장 먼저 이걸 입게 되었는지.. 이후 다른 모든 드레스의 색이 바래버렸다. 그래도 가장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찾아서 다행이었다. 가을 결혼이라 시원한

산토끼탕 [내부링크]

1. 아침에 아버지로부터 카톡이 도착했다. 우리 집 강아지가 산토끼를 잡았다는 거다. 봉구는 현재 강화도에 있는 집에서 살고 있다. 평소에는 동생 부부가 강화도에 머물고 있고, 부모님도 종종 (일주일에 몇 번씩) 강화도에 다녀오신다. 아무튼 강아지가 집에 들어온 산토끼를 잡았다며, 죽어 있는 산토끼를 잘 손질해서 인천에 있는 집으로 가져오셨다. (물론 강화도도 인천이긴 하다.) 2. 죽은 산토끼의 모습을 보자. 어머니는 그냥 땅에 묻거나 어딘가 버리기를 바라셨는데, 아무튼 그냥 버리느니 일단 더운 여름 날씨에 보양식으로 먹어 보자는 아버지의 말씀에 한 번 요리를 해보기로 하셨나 보다. 3. 그렇게 해서 나온 토끼 찌개다. 나도 토끼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먹어 보게 되었다. 4. 산토끼라 그런지 굉장히 쫄깃하고, 뭔가 깻잎은 아니지만 깻잎 같은.. 그러니까 향신료 냄새가 났다. 이게 진짜 향신료 냄새인지 토끼 냄새인지는 알 수 없었다. 왼쪽 두 장의 사진에 있는 동일한

검암역 맛집 진천토종순대 [내부링크]

1. 검암에 집을 알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저녁 시간이 되어 부동산 사장님에게 근처 맛집을 물어보았다. 일단 예비 신부가 순대국밥을 먹고 싶다고 해서 마침 근처에 맛있는 순대국밥집이 있다면 소개를 받은 곳이 바로 진천토종순대였다. 2. 일단 식당 안으로 들어오니 사람은 많지 않았다. 사진으로 남기진 못했는데, 입식과 좌식 중에서 하나를 고르면 되었다.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기고 했다. 가격은 청담동 순대국밥집과 비교해 훨씬 저렴했다. 예비신부는 가격을 보고 너무 싸서 혹시 밥을 먹으면 추가 금액이 들어가냐고 물을 정도였다. 물론 밥은 이 안에 포함되어 나왔다. (그리고 나는 이 가격이 일반적인 가격이라고 알려주었다. 청담동이 너무한 거지..) 3. 그리고 나온 순대국밥.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맛은 무난했다. 순대는 직접 만들었다는 소문(부동산 사장님에게 들은)이 거짓은 아니었는지 공장에서 만든 순대는 아니었다. 즉, 순대는 너무 맛있었다. 그러나 갓김치는 그냥 익은 김치라 좀 아쉬웠

라리스튜디오 촬영 후기 (1) [내부링크]

1. 라리스튜디오에 다녀왔다. 라리스튜디오.. 강매의 추억이 아직까지 크게 남아 있지만, 강매 당한 것을 제외하고 사진은 굉장히 잘 찍어주셨던 기억이 난다. 사진 작가님은 굉장히 좋은 분이시긴 했다. 하지만.. 셀렉을 할 때 강매를 당해서 (작가 분이 강매하신 건 아니었다.) 그게 아직까지 라리스튜디오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을 남겼다. 라리 스튜디오 셀렉 후기 1.친구 중에 작은 회사의 CEO가 있어서 그 집에 몇 번 놀러간 적이 있다. 그 친구(여성이었다)가 결혼... blog.naver.com 2. 라리스튜디오는 스튜디오가 굉장히 잘 꾸며져 있었다. 사진을 찍으면 굉장히 잘 나오는 편인 거 같았다. 그럼에도 아쉬웠던 점은, 핸드폰으로 나오면 사람 얼굴이 어둡게 나올 정도로 뭔가 어두웠는데, 작가님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니 굉장히 밝고 화사하게 나왔다. 3. 그리고 작가님이 굉장히 세세하게 자세를 잡아주셨다. 똑같은 사진을 수십 장씩 찍어서 그 중에서 가장 괜찮은 사진만 고르면

브라이드영 - 본식 드레스 가봉(4) 4번 드레스 [내부링크]

1. 네 번째 드레스를 입어보기로 했다. 이번에 신부가 입은 것은 지난 드레스와 같이 풍성이지만 그래도 머메이드 느낌이 조금 있는 하이브리드 드레스를 입기로 했다. 아무래도 날씬한 몸매가 잘 드러나는 머메이드를 입히고 싶은 어머니의 마음이 있었지 않았을까. 그래서 입게 된 풍성+머메이드의 독특한 드레스였다. 마찬가지로 실크였지만, 팔뚝과 가슴을 가리는 부분 또한 굉장히 독특하고 순수한 느낌을 주는 그런 드레스였다. 2. 하지만 이 드레스에는 단점이 있었는데, 신부의 허리 살짝 아랫부분에 이상한 주름이 있다는 점이었다. 아마도 풍성 드레스에 머메이드 느낌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주름인 거 같았는데, 아쉽게도 신부에게 어울리지는 않았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레스의 디자인이 독특하면서도 예쁘긴 했다. 우리야 지난 3번 드레스에 완전히 꽂혀 있었기 때문에 이 드레스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 뿐이지만, 이 드레스의 상체 디자인 또한 솔직한 마음으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단지, 실물로도 그

가장 멀리 사는 사람이 가장 빨리 온다? [내부링크]

1. 목사님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가장 멀리 있는 사람이 가장 빨리 온다며 가장 멀리서 오는 성도가 가장 신앙이 좋은 성도인 것처럼 생각하는 것을 보곤 한다. (그런데 그 성도가 교회 근처로 이사를 오는 순간 빨리 오기보다 시간에 맞춰 오게 되곤 한다.) 그런데 나는 그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논리적 공감이 전혀 되지 않아 했다. 편도 2시간 프로 통학러 출신의 나로서는 멀리 사는 사람이 빨리 오는 이유, 혹은 지각하지 않는 이유를 어느 정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기숙사에 살면서 (그래도 지각은 안 했지만) 늦을 수 밖에 없는 심리를 알고 있기도 한다. 2. 먼저 집이 바로 앞에 있는 사람의 경우, 30분을 위해 오는 것은 그날 하루의 일과 중 그렇게 큰 비중이 아니다. 예를 들어, 1시간 예배를 드리고 5분 걸어서 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예배는 1시간 10분의 비중이 된다. 그런데 2시간 걸려서 1시간 예배 드리러 오는 사람의 경우는 이게 다르다. 이날의 예배 비중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 [내부링크]

1. 다음과 같은 청원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아마 많은 신랑신부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만 해도 얼마 전에 교회 소모임 금지를 하는 바람에 결혼식장을 알아봤는데, 결혼식장은 대부분 최소 보증 인원 200명을 잡고 있는 상태다. (교회에서는 최소 인원이 없지만.. 카페, 레스토랑, 결혼식장 결혼은 가능해도 교회 결혼식만 금지하는 바람에 울며 겨자 먹기로 최소인원 200명으로 계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걱정을 했지만, 전문업체로서 정부 시책에 따라서 잘 할 테니 걱정하지 말란 소리를 들으면서 말이다.) 그런데 정부에서 50명 이상 모일 수 없다는 이야기를 했다. 문제는 이에 대해 따라올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는 사실이다. 즉, 50명 이상 모이지 못하는 것으로 생기는 문제를 결혼식장이 아니라 신랑 신부에게 떠넘겨지게 되는 것이다. 그에 많은 커플들이 국민 청원에 참여하였다. 국민청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 시대 속 한국 교회에 대한 단상 - 하박국 시대의 의인 [내부링크]

『[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3] 이 묵시는 정한 때가 있나니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되지 아니하리라 비록 더딜지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 [4] 보라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하박국 2:1-4 코로나 시대 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코로나 시대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겪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어려움도 겪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에 대한 세상의 핍박”이다. 많은 교회들이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의 교회를 보면, 하박국에서 말하고 있는 상황과 너무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2) [내부링크]

1. 지난 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오늘도 이곳저곳에서 결혼 때문에 걱정하는 사람들로부터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그만큼 현 상황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 1.다음과 같은 청원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아마 많은 신랑신부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을 거... blog.naver.com 예식장에서는 보증인원 조절(변경)도 안 되고, 나라에서는 50명 이상 참석시 참석자에게도 300만 원의 벌금을 문다고 하니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 거다. 담주토욜결혼식있는데ㅠㅠ 어찌해야좋을런지 다음주 토요일 친구 결혼식이있는데..계속 기사떠서 혹시나하고 물어봤는데 보증인원 조절도 안... cafe.naver.com 2. 아무튼 코로나로 인해 많은 예비 신랑과 예비 신부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 것은 자명하다. 이 블로그에 포스팅한 위의 글만 해도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여 들어왔음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 기간,

코로나와 교회 - 2040년을 생각하며 [내부링크]

1. 교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너무 주먹구구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들은 그냥 발표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부 모임 50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교회는 예배 금지를 정책이라고 내놓았다. 조금이라도 공평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이번 정부가 마녀 사냥의 표적으로 교회를 세웠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최소한 그런 오해를 받게 만들고 있다. 지난 번 교회 소모임 금지만 해도 형평성이 어긋났다. 카페, 레스토랑,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것은 가능한데 교회에서 결혼하는 것만 불가능하다는 것부터 형평성이 어긋난다. 이번에도 다른 모든 곳에서는 50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교회만 50명 이내라고 해도 모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반발을 예상하고 정책을 세운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강행하는 교회들은 마녀 사냥의 표정으로 삼겠지. 정부는 정책만 세우면 된다. 교회와 다른 곳 사이에 형평성이 없게

Wheelock's Latin 공부하기 3과 Second Declension Masculine Nouns and Adjectives; Apposition; Word Order [내부링크]

1. 오랜만에 다시 라틴어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아래 링크는 휠록 라틴어 3과 단어이다. https://quizlet.com/_3pf3qt?x=1jqt&i=agu6g 2. 휠록의 라틴어 3과 문법 강의이다. 3. 다음은 제2곡용 명사(남성)와 형용사 변화이다. 물론 헬라어에서 그런 것처럼 형용사와 명사는 동일한 변화를 거쳐야 한다. 기본형이 -us인 남성 명사 기본형이 -er인 남성 명사

코로나 속 결혼식 준비하며 아쉬운 점 [내부링크]

1. 탁상공론식 정책 결정.. 이 생각을 안 하려고 해도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코로나 시대라 모임 인원을 50-100명 정도로 생각하고 교회에서 결혼하기로 결정한 상태에서 현 정부가 교회 소모임 금지를 결정했다. 레스토랑, 카페, 결혼식장 결혼은 가능하지만 교회 결혼은 안 된다는 질본의 이야기를 듣고 얼른 결혼식장을 찾아보았다. 호텔 결혼식의 경우, 10명 결혼할 때 140만 원에 10명 추가할 때마다 70만 원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 레스토랑과 카페는 꽃 장식만 몇 백이 붙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패스했다. (결혼식을 전제로 하는 작은 예식장 개념이라 그랬을 수도 있다. 즉, 나름 결혼식 전문.) 결국 예식장에 갔더니, 200명씩 와도 코로나 걱정 없다는 말에 혹해 계약하고 말았다. 음식값은 축의금으로 퉁칠 수 있으니 걱정 말라는 거다. 2. 그런데 지금 이 상황(50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이 되고 나지 아이러니한 거다. 결혼식을 교회에서 했다면 인원 줄이는 거야 아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결혼 예식장의 대답 [내부링크]

1. 설마설마 하던 것이 사실로 다가왔다. 분명 정부가 결혼 업체와 잘 이야기해보겠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내가 결혼 업체에 연락해서 들은 이야기는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는 사실뿐이었다. 결혼 업체의 질문에 대한 정부의 대답은, "홀 안에서는 50인만 입장 가능", 그렇지만 "로비에 사람이 모이는 것은 상관없다"는 것이었다. 즉, 200명이 모여도 상관 없다는 말이나 다름 없다. 보증인원 200명에 대한 부담은 크게 줄어들지 않는 것이다. 코로나 2단계 격상, 결혼식 뷔페 제한, 하객 50명? 결혼식을 3달 앞두고, 코로나가 다시 난리네요 ㅠㅠ허허허허허허허허대책없는 정부의 대책으로 인해 많은... blog.naver.com 2. 나도 사실 잘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뷔페가 금지라는데 보증인원은 줄지 않는다는 게 무엇일까..? 나는 다행히 9월 말에 결혼을 하기 때문에 상황을 좀더 볼 수 있지만, 이번 주에 바로 결혼하는 신랑 신부들은 보건복지부, 지자체, 질본 등 어느 곳을 연락

사역자들이 한 번쯤은 겪는다는 신드롬, 가면신드롬 [내부링크]

1. 가면 신드폼이라는 것이 있다. 사기꾼 신드롬이라고도 부른다. 영어로는 imposter syndrome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것에 대한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시간이 있는 사람은 보도록 하자. 2. 가면증후군이란 자신의 업적과 성공, 혹은 인기에 비해 자기 자신이 너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심지어 아인슈타인도 앓았다고 하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사람들 중에 이것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가면 증후군 자신이 이뤄낸 업적을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 | 외국어 표기 | 假面 症候群(한자) impostor syndrome(영어) | 1978년 미국 조지아주립대의 심리학자인 폴린 클랜스와 수잔 임스가 처음 사용한 용어로, 자신의 성공과 명성이 전부 운과 우연으로 만들어졌고 주변 사람들을 속이며 살아왔다고 생각하는 불안 심리다. 가면 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에 확신을 갖지 못하고 성공을 외부 요인에 두어 스스로를 사기꾼이라 생각

청년부 예배와 북쉐어링 - 존 비비어의 관계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방법 [내부링크]

1. 10년간 책나눔(또는 토론) 모임을 진행하면서 이것이 정말 좋은 방법이라는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본다. 책나눔이나 책 토론 모임을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사람들과 토론을 하면 맥락을 읽지 못하거나, 자기 주장을 내세우기 위해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어떠한 사태, 주장, 입장 등을 다각도로 보기 위해 나눔을 하고 토론을 하는 것이기, 자기 주장을 내세우고 이것을 이기기 위해 토론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토론도 제대로 진행이 되지 않고 서로 자라는 것도 힘이 드는 것을 발견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생각 없이 자기 주장만 맞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경우 대화가 안 된다는 점은 일단 기본이고, 이런 사람들은 자질이 없으니 제외해야 한다는 그런 충고도 많이 받곤 했다. (겸손한 마음, 배우고자 하는 마음이 없으면 토론 모임을 진행해도 이 사람들이 가져갈 수 있는 건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한다.) 2. 책나눔이 좋은 것에는 몇 가지가 있다. ㄱ. 먼저, 오늘날 목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속, 예식장 보증인원 50명으로 줄이는 법? [내부링크]

1. 예식장 직원들과 통화하다 보면 본질을 호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무엇인가 하면, 신랑과 신부가 걱정하는 것은 최소 보증인원이 계약한 것과 달라 그에 대한 손해를 보는 것이다. 그런데 예식장 직원들은 200명이 와도 상관 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신부님, 너무 걱정이 많으시지요~? 하지만 걱정 마세요. 200명 넘게 와도 벌금 물지 않아요. 그렇게 되면 신랑과 신부는 할 말이 없어진다. 200명이 넘게 와도 상관이 없다는데 뭐라고 말할 것인가. 2. 이것은 정부가 자세한 지침을 내려주지 않았기에 생긴 일이다. 결혼을 앞둔 내가 그렇게 걱정했던 것이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정부에서는 명료한 지침을 주지 않아 예식장에서 다르게 해석할 여지를 주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 1.다음과 같은 청원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아마 많은 신랑신부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을 거... blog.naver.com 하지만 정부는 내가 걱정했던 것보다 더 현실성 없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신혼 부부에 대한 정부의 대답 [내부링크]

1. 경향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올라왔다. 이상하게 오류가 뜨지만 일단 링크는 걸어보겠다. Fatal error : Uncaught Error: Call to undefined function gen_pars() in /data/news/kh_news/khan_art_view.html:195 Stack trace: #0 {main} thrown in /data/news/kh_news/khan_art_view.html on line 195 news.khan.co.kr 2. 링크에 오류가 생기는 거 같아서 전문을 올려보겠다. 중요한 내용에는 하이라이트를 했으니 확인해보기 바란다. 3. 중앙회 지침이 지켜질지와 최소보증인원을 계약자가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회원사 처분에 맡긴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를 강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말은 바꿔서 하면, 예식업체들이 말하는 바에서 다름이 전혀 없다. 최소 보증인원을 줄이는 것은 권고 사항일 뿐이다. 굳이 줄이지 않아도 상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식을 미루는 문제 [내부링크]

1.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되었다. 정부에서는 예식 날짜를 6개월 정도 미루는 것에 대해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말에는 약간의 어폐가 있다. ~8월30일 까지 예식 코로나 관련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예식 날짜를 미룰 수는 있는데, 내년 2월까지 6개월 정도는 미룰 수 있다. 문제는 계약금의 35%를 미리 내야 한다는 건데, 여기서 말하는 35%의 계약금(대략 400만 원)이 예비 신랑신부가 아는 계약금과 많이 다르다는 점이다. 모든 것을 정가+부가세의 35%이기 때문인데, 사실상 계약을 할 때에는 그 가격에 계약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6개월을 미루게 될 시 위약금을 무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게 되는 것이다. (탁상 행정이라는 게 이런 것이다.) 2. 그래서 코로나 대응을 신랑신부가 원하는 만큼 잘하고 있는 <예식업체 화이트리스트>라는 것이 존재한다. 손해를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신랑신부의 현실 [내부링크]

1. 정부에서는 예식업체와 잘 이야기하여 신랑과 신부에게 큰 부담이 가지 않겠다 하였지만, 과연 이것이 제대로 이루어질까..는 전혀 그렇지 않았다. 식대 4만6천 원에 보증인원 300명을 계약한 한 예비 부부는, 하객은 49명 밖에 오지 못하지만 밥도 먹지 않은 150명분의 비용을 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웨딩홀에선 뷔페 음식을 제공하겠다는 계약서 조항을 사정(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이 있어 지키지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랑과 신부는 계약서 조항에 있는 것처럼 결혼식을 취소할 시 위약금으로 20%을 내야만 했다. 그래서 결국 결혼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도매가 9,900원, 백화점가 15,000원짜리 와인을 답례품으로, 또는 도시락을 하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데 하객당 4만6천 원의 값을 신랑신부가 지불해야만 했다. (글을 너무 잘 써서 재미있으면서 웃기면서 공감되면서 슬프게 만드는 글이었다.) 식대 46000에 도시락 반찬주는 엘...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

결혼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새로운 내용 (8월 21일 기준) [내부링크]

1. 결혼식 관련하여 너무 중구난방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어서 하나로 잘 정리된 게 없는 실정이다. 질본 이야기 다르고, 지자체마다 이야기 다르고 그러니.. 아무튼 여성가족부에서 다음과 같은 글이 어제 나왔다. 오늘 결혼하는 사람들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지만.. 간이 칸막이 설치한다고 50명씩 들어가는 건 안 된다고 말하며, 홀, 로비, 연회장 사이에 이동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처럼 명시되어 있다. 진행요원의 경우, 결혼식장 진행요원 제외 50명 미만이므로 외부 스냅 업체 등에서 온 사람들도 이 50명 미만 안에 포함된다. 2.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의견을 낼 수 있은 국민신문고 주소이다.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평등사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www.mogef.go.kr 3. 그 외에 문의할 수 있는 지자체 연락처 모음이다. 누군가 커뮤니티에 남긴 걸 그대로 올린다.단, 각 결혼식 지역별로 구청내 문의해야 할 연락처가 다를 수 있음을 밝힌다. 서울시청 문화예술과 02-2133-2553

대면 예배 금지와 형평성 [내부링크]

1.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불교와 천주교는 대면 예배를 안 하고 있는데 개신교만 하고 있다고 오해하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이번 전광훈 목사 사태로 많은 우파 지지자들이 코로나 확진이 되었고,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인임은 분명하다. 특히 대다수 기독 청년들에게 이단시되는 정치 교회-사랑제일교회에 확진자가 다량 발생한 것도 분명하다. 그런데 이것을 들어 정부에서 교회만 대면 예배를 금지했다. 10명이 모이든, 20명이 모이든 상관없이 대면 예배를 금지한 것이다. 2. 그렇다면 다른 종교는 어떠할까? 놀랍게도 대면예배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천주교에서는 미사 인원수, 불교에서는 법회 및 행사 참석 인원수를 제안했을 뿐이다. 즉, 비대면으로 전환시킨 것은 오직 개신교 교회만이다. 기독교 '대면 예배' 금지 됐는데…천주교·불교는?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이번주 주말 교회는 온라인으로 예배를 지낸다. 불교와 천주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결혼식 관련 세부 기준 [내부링크]

1. 아무래도 이것이 최종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지자체에서 방문하여 건네주어서 처음 알게 되었다고 예식홀 직원들이 이야기 한다는데.. 정부의 세부 정책에 대한 내용이 이제서야 예식홀 직원들에게 전달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것을 정부 탓으로 해야 하는지 아니면 예식홀 탓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사실 나도 지난 글에 아래의 내용을 블로그에 포스팅하기는 했지만.. 제대로 발표한 것도 아니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열심히 찾아 보니 나오는 수준이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열심히 검색을 해도 찾을 수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싶다. 아무튼, 오늘 결혼한 부부들은 아래의 세부 기준을 알지 못해서 우왕좌왕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너무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된다. 오늘 예식홀에 처음 전달되었다니, 그 어려움은 이루 말도 할 수 없을 거다. 2. 이 사건을 통하여서 현 정부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갑자기 많아졌다. 보통은 "생각 좀 하고 발표해라"라는 게 그것이었다. 그러니까 코로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드러난 민낯 [내부링크]

1. 나는 노무현 대통령이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한숨을 내쉴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기준도 없고, 형평성도 없으며, 대안도 없는 그런 정책이었다. 아니, 무슨 시나리오 하나 준비하지 않고 그냥 발표하는지 모르겠다. 대학교 수준이 안 되는 정책 수준을 보며 할 말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방역하는 사람들이나 잘하지, 정부는 방역하는 사람들 위에 올라타 명예만 받아먹었을 뿐 오히려 사람들을 혼란스럽게만 하는 듯하다. 코로나 사태로 유학생들에 대한 대안만 해도 세 가지, 네 가지나 된다. 각 상황에 따라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일부러 여러 가지 시나리오들을 알려주고 거기에 맞춰갈 수 있도록 대응 방안이 나와 있다. 이게 너무 많아서 읽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우리 나라 정부의 대응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임. 50명 이상 모이면 안 됨"이 끝이다. 문제는 이게 전혀 명료한 기준이 안 된다는 거다. 결혼식장만 해도 지자체별로 기준이 달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신랑 신부가 뿔났다 [내부링크]

1. 나는 예식홀과 신랑 신부 사이에 갈등이 벌어지게 된 것에는 예식 업체의 잘못만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 미흡이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예식 업체는 손해를 본다. 어느 정도나 손해를 보는지가 문제이지만, 손해를 덜 보기 위해 신랑 신부와 싸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이긴 하다. 다시 말해, 신랑 신부가 손해를 보는 것은, 정부가 세부 기준을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생하자마자 나는 이것이 걱정이었고, 이에 대해 블로그에 적은 것이다. 그러나 아니나 다를까, 정부는 아직까지 신랑 신부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정확한 지침을 내려주지 않았다. 그래서 신랑과 신부가 큰 손해(500~1000만 원 정도)를 보는 지금 상황이 발생했다. 2. 그래서 신랑과 신부는 각 웨딩홀과 각개전투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각 웨딩홀마다의 상이한 대처 방안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취소하고 위약금을 물거나, 연기하고 일부 계약금

코로나 사태 - 예식장, 소비자를 우롱하다 [내부링크]

1. 예비 부부와 예식장 간의 불화가 심각한 수준이다. 일단 보증인원조차 정부에서 정한 49명으로 축소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연기를 한다고 해도 계약금 40%라는 명목으로 위약금이 나간다. (위약금 아닌 위약금.. 이름만 위약금이 아니다.) 많은 신랑 신부들이 정부 지침에 따라 예식장에서 스몰웨딩(49명)을 해주기 바라는데 예식장에서는 이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 예를 들어, 보증인원은 150명 아래로 줄여줄 수 없지만 50명 이상 오면 신랑과 신부가 모든 부담을 져야 하는 실정인 것이다. 2. 이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 예식장들이 있다고 한다. 어떤 것이냐 하면, 부페 없이 연회장을 열면 연회장에 있는 TV로 결혼 예식 중계가 가능한데 연회장을 막아 버리는 것이다. 조금이나마 하객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신랑과 신부로서는 예식장의 행태를 이해할 수 없었다. 예를 들어 49명이 왔다고 해보자. 결혼식장에 참석한 49명이 불안해할 수 있기에 이 중 15명을 연회장에 보내,

차라리 예식장 문 닫게 해달라 - 코로나 속 신랑 신부의 절규 [내부링크]

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신랑 신부들이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데 왜 결혼하려고 하느냐는 부당한 욕까지 먹어가면서 절규하고 있다. 지금 예비 신랑 신부들은 결혼을 연기하거나 취소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취소하거나 연기하고자 한다면 400만 원 정도의 추가금이 나가게 되어 있다. (그러나 위약금이란 이름이 아니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 게다가 보증인원을 줄여달라고 해도 줄일 수가 없는 실정이다. (49명만 받을 수 없다는 소리다.) 보증인원은 줄일 수 없어서 보증인원을 채우지 못한 건 전부 신랑신부가 부담해야 하는데, 심지어 49명 이상 오게 될 경우에 또 벌금도 물어야 한다. 이래저래 신랑과 신부만 독박을 쓰게 생겼다. 그래서 차라리 예식장 문을 닫게 해달라는 청원이 올라갔을 정도다. 차라리 예식장 문을 닫으면 아무런 위약금 없이 깨끗하게 새로 결혼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식장 차라리 문 닫게 해달라"..웨딩업체, 청와대 국민청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 신랑신부의 여러 가지 대응 [내부링크]

1.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대한 신랑신부들의 여러 가지 대응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면 "변호사 예비 신랑"의 대처가 상세히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벌어졌는데 예식을 취소할 수도 없고, 하객도 정부의 권고대로 받고 싶은데 보증인원도 줄여주지 않아.. 이러한 상황에 직면한 변호사가 칼을 뽑아든 것이다. 워낙 상담 요청이 많기에 메일과 포스팅으로 전화 상담을 대신하고 있다는데, 법률 조언이 필요한 사람은 이 블로그를 찾아가 봐도 좋을 듯하다. 정부가 나서도 강제성 없는 '권고'⋯예비 신랑 변호사가 직접 나섰다 이때 "사실 굉장히 당황했다"고 김 변호사는 솔직하게 말했다. 하지만 곧 "다른 예비부부들이 받은 답변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란 생각에 '부당하다'고 느꼈다"며 법리 검토에 들어갔다. 분석 끝에 "예식장의 대응은 법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예식장 이용 계약의 본질적인 달성이 어려워졌기 때문" 이었다. 그는

아이철분제 닥터프로바 영양철분 체험기 유아철분부족 [내부링크]

1. 다이렉트 웨딩에서 무료로 건강검진 쿠폰을 주었기에 예비 신부와 함께 건강검진을 다녀왔다. 그.런.데. 아뿔싸! 예비 신부는 건강한데 내 몸에 문제가 있었던 거다. 간 수치가 살짝 높고, 골밀도가 살짝 낮았다. 골다공증 소견까지 있길래 얼른 전화해 봤더니, 정상 범주 안에는 들어와 있으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대신에 3개월 뒤에 다시 검사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때 검사했을 때 더 나빠지면 진짜 안 좋은 걸 수도 있다고. 그래서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을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때마침, 닥 터프로바 영양철분 체험 행사가 있길래 얼른 신청해보았다. 성장기 우리 아이를 위한 프리미엄 철분이라지만 뭐 어떤가, 어른이 먹는다고 효과가 없을까? 그렇게 해서 받게 된 것이 아래의 상자였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철분제 닥터프로바 영양철분이었다. 예비 신부에게 골다공증이라고 말할 수는 없었기 때문에 열심히 먹기로 했다. 2. 상자를 열어 보니 아래와 같이 제품 소개가 들

카카오택시 기사와의 대화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택시를 타게 될 기회가 있어서 카카오택시를 부르게 되었다. 그러다가 기사님과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대체적으로 나누게 된 이야기는 카카오택시에 대한 것이었다. 법인에서 카카오택시로 넘어오게 된 것이 대략 4개월 전이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카카오택시로 넘어오면서 바뀐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 다음과 같았다. ㄱ. 법인이나 콜택시와 다르게 카카오택시는 고객이 부르면 가장 가까이에 있는 택시 한 대에게만 콜이 들어간다. 이때, 목적지를 기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목적지만 보고 기사가 거절할 수가 없다. 즉, 부르면 그냥 가야 한다. ㄴ. 집 앞까지 가야 한다. 아직 겨울을 지나지 않아서 걱정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눈이 많이 올 경우 집 앞까지 갈 수 있을까이다. 골목골목 들어가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그것이 걱정이라고 한다. ㄷ. 월급은 법인에 있을 때보다 대략 2~3배 늘어났다고 한다. 법인에 있을 때에는 하루 할당량을 회사에 가져다 바쳐야 하고

왜 우리는 죽음을 숨기는가..? [내부링크]

1. 언젠가 싱가포르에서 인간론을 가르치는 어떤 교수님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 사회가 죽음을 숨기는 문화라는 사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았다. 사실 교회에서는 왼손잡이 에훗과 관련된 설교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룬다(죽음이 인간의 진정한 실체를 보여준다는 의미로 많이들 이야기한다). 또한 요즈음에는 각 문화가 죽음을 가리는 방법과 왜 죽음을 가리려 하는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또는 다큐멘터리나 그 외의 영상으로도 많이 이야기되고 있다.) 특히나 인문학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죽음에 대해서는 최소한 한 번은 이해하고 넘어가는 편이다. 그런데 인간에 대해 가르치는 교수가 이것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보고 나는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나는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죽음에 대한 인간의 문화의 대응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 생각보다 많은 문화권에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죽음

감정 폭력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내부링크]

감정 폭력 베르너 바르텐스의 <감정 폭력>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감정 폭력이 얼마나 나쁜지, 혹은 어떤 것이 감정 폭력이 될 수 있는지 설명해준다. 감정 폭력 저자 베르너 바르텐스 출판 걷는나무 발매 2019.09.26. 예를 들어, <뚱뚱한 사람이 당하는 불이익>이라는 챕터가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이 어떤 사람에게는 감정 폭력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이처럼 구체적으로 살필 수 있다. 운동장에 모인 아이들은 두 아이의 가위바위보를 지켜보고 있었다. 아이들은 놀이의 규칙을 잘 안다. 당연히 제일 빠른 아이와 축구를 잘하는 아이, 때로는 인기 많은 아이가 먼저 선택되고 같은 방법으로 반 아이들 전체가 두 팀으로 나눠진다. 처음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순서에 따라 번갈아 가며 원하는 친구를 데려온다. 그러나 이내 상황은 점점 불편해진다. 시간이 갈수록 선택되지 않는 아이들은 상처를 입기 마련이다. 마지막에는 운동감각이 눈에 띄게 떨어지거나, 안경을 썼거나

영어 듣기 공부할 때 한 가지 팁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서 영어 강의를 들으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다. 지금까지 내가 피나도록 공부했던 방식이 꼭 옳지만은 않았구나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었다. 영어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개가 영어를 한 글자 한 글자 다 명료하게 들어야 할 것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외국에서 몇 년 살면서 깨달은 것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거다. 우리가 대화를 할 때 생각보다 언어적 요소보다 비언어적 요소가 많이 사용된다. 즉, 영어를 공부할 때에도 단어 하나하나 다 들어야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다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대충 몇 단어 놓쳐도 크게 상관이 없다. 2.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면, 흥버튼이라는 사람이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제 발음이 좋게 들리는 이유는 제 발음이 명확해서입니다." https://www.tiktok.com/@heungburton/video/6865171132006337793 다시 말해서 대개의 경우 우리는 한국말을 할 때 발음을

집합 예배를 강행하는 이유 [내부링크]

1. 어떤 무교도가 기독교에 질문을 가져왔다. 왜 굳이 집합 예배를 강행하느냐이다. 사실 이 부분은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신앙과 정치적 신념을 헷갈리는 사람들이 일으키는 논리적 오류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것은 극우냐 극좌냐 상관 없이 정치적 극단으로 가는 사람들이 종종 일으키는 오류이다. 문제는, 자기 신념을 신앙과 착각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기에 교회 안에서는 신앙과 신념을 구분하는 훈련을 해야 한다. 자꾸 신념을 신앙처럼 가져가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서 문제를 일으킨다. 이것은 우파냐 좌파냐의 문제가 아니다. 신념을 자꾸 신앙화하는 게 문제다. 진보 꼰대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m.blog.naver.com 사실상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문제는 신앙의 문제가 아니라 신념의 문제이다. 자꾸 신념을 절대화하고 우상화하고 율법화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그래서 내 생각에 한국

노니액기스 노니효능 참진삼 가득찬 홍삼노니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닥터프로바 영양철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블로그 체험단 건강식품 내용들이 있기에 영양철분을 비롯해서 몇 가지를 같이 신청했는데, 닥터프로바 영양철분을 받고 며칠이 안 되어 다른 제품들도 당첨되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상자이다. 엄청난 크기의 택배가 도착했다. 나도 당황했을 정도. 2. 일단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들어 있었다. 저 작은 두 개는 다음에 포스팅할 거다. 그리고 저 커다란 홍삼노니가 오늘 포스팅할 제품이다. 참진삼에 대한 정보가 적힌 종이 또한 같이 들어 있었는데, 이건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으니 넘어가기로 하겠다. 3. 노니액기스 참진삼 가득한 홍삼노니를 열어보기로 하겠다. 선물로 주기 좋게 되어 있고, 안에 있는 내용물을 열어보지 않았다는 증거로 저렇게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나는 이걸 가위로 잘라서 열어보았다. 4. 요렇게 작은 상자 세 개가 커다란 상자 안에 들어 있었다. 가까운 지인에게는 저렇게 커다란 상자 말고 작은

기독교 교사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내부링크]

1.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라는 책이 있다. 마서즈 비니어드는 정확하게는 Martha's Vineyard이다. 마르다의 포도밭(빈야드)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이것이 어째서 "마르다스 빈야드"가 아니라 "마서즈 비니어드"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제목(영어 발음)에 대한 의문은 뒤로 하고, 이 책을 추천할 수 있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 저자 노라 엘렌 그로스 출판 한길사 발매 2003.07.15. 2. 첫째는 이 책이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생각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란 무엇일까? 막힌 담을 헐고 화평을 이루는 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땅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고 말씀하셨다. 특히가 기독교 교사, 즉 목사나 장로, 주일학교 교사 등이라고 한다면, 그리고 그 외의 교회 지도자들이라고 한다면 교회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축하고 건설해 나가는 것이 그들의 사명 중 하나이다. 그

마이카인드 천연철분제 체험기 - 임산부 철분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닥터프로바 영양철분 포스팅을 한 바 있다. 그런데 너무 맛있어서 그런지 어느새 다 먹어 버리고 말았다. 아이철분제 닥터프로바 영양철분 체험기 유아철분부족 1.다이렉트 웨딩에서 무료로 건강검진 쿠폰을 주었기에 예비 신부와 함께 건강검진을 다녀왔다. 그.런.데... blog.naver.com 어쨌든, 혹시나 모를 골다공증의 위험으로 인하여 새로운 철분을 먹어야 하는데 때마침 임산부 철분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사실 임산부 철분이라고는 하지만 성인 남성이 먹어도 상관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임산부에게 좋다는 것은, 임신한 아이를 위해 더 까다롭게 만들었다는 거니까 임산부 철분을 먹는 게 좋으면 좋았지 나쁜 건 아니라는 생각이었다. 이 제품은 참진삼 노니홍삼을 받을 때 함께 받았다는 점을 기억해주시기 바란다. 그래서 택배 사진은 첨부하지 않았다. 노니액기스 노니효능 참진삼 가득찬 홍삼노니 1.지난 번에 닥터프로바 영양철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블로그 체험단 건강

발산역 근처 혼주 헤어메이크업 찾기-투제이뷰티, 베일드블랑 [내부링크]

1. 혼주 헤어메이크업을 하는데 여러 가지 고민거리가 생겼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예약한 해아에비뉴에서 할 경우 부모님들이 너무 멀기도 하고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해서 곤혹스러워하셨다. 하지만 베뉴지에서 헤어메이크업을 하기에는 여러 가지가 걸렸다. 첫째로, 다이렉트 웨딩을 통해서 계약할 경우 해아에비뉴 혼주 메이크업 가격이 많이 저렴해져서 베뉴지에서 하는 것과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였다. 둘째로, 베뉴지에서 헤어메이크업을 한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듣기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화장인 모양이었다. (사실 좋게 말해서 호불호가 갈린다는 거지, 별로 썩 좋은 평을 한 사람이 없었다.) 2. 그래서 이곳저곳 알아본 결과, 발산역 근처 웨딩홀에서 결혼할 경우 자주 예약하게 되는 나름 유명하고 인지도 있는 헤어메이크업 업체들을 찾게 되었다. 강서구에서 결혼할 경우, 혼주 메이크업은 대개 이 두 곳에서 하게 된다고 들었다. 두 업체 모두 발산역 바로 근처에 있으니, 베뉴지나 그외에 발산역에

고백적 교회에 대하여 - 고백, 신조, 문답 [내부링크]

1. 어떤 사람들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같은 것을 "크리스텐덤" 시대의 전유물이기 때문에 기독교가 문화적 정복자가 아닌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이러한 고백들은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다는 소리를 하곤 한다. 언뜻 들으면 맞는 말처럼 보이는데, 조금이라도 신학을 진지하게 한 사람이라면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이건 마치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은 우리 신약 교회에 주어진 말씀이 아니고 우리 시대에 주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와는 맥락도 맞지 않고 들을 필요도 없다고 주장하는 것과 같다. 물론 이와 비슷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다. 세대주의자들이 그러하다.) 소요리문답이나 하이델베르크 신앙고백서 등을 조금이라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위와 같은 주장을 들으면 헛웃음이 나온다. 아니, 소요리문답을 한 번이라도 본 적이 있는 건가 싶을 정도다. 그렇다면 사도신경이나 니케아 신경, 아타나시우스 신경도 우리에게 적절하지 않은 것인가? 교회 역사나 신학

북미 CRC교단의 신앙고백 (1) 1-6 서문 [내부링크]

Intro 이 고백은 북미 CRC교단(CRCNA)에서 가져온 내용이다. 출처는 아래와 같다. 아래의 소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오늘날의 교회에 적절한 신앙고백서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나온 것이 바로 아래의 신앙고백서(Our World Belongs to God)이다. 이것이 어떻게 오늘날의 시대적 맥락에 적절한지는 초판(1986)과 제2판(2008)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초판이 승인되고 난 이후 22년 사이에 "인터넷"이라는 것이 생겼다. 즉, 제2판에서는 오늘날의 상황에 맞는 신앙고백을 위해 "인터넷"에 대한 것이 들어갔다. (또한 참고로, 초판이 나왔을 당시에는 이념 전쟁, 곧 미국과 소련 사이의 냉전이 끝나지 않았다. 제2판이 나왔을 때에는 이미 철의 장막이 무너졌기 때문에 핵과 전쟁에 대한 우려가 감소한 상황이었다. 즉, 초판에 있었던 핵과 전쟁에 대한 내용이 제2판에 와서는 삭제되었다.) 우리가 당면한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한 교회의 일치(물론 그 이전에 그에 대한 깊이

한국어 교원 자격증 신청 방법 (2급) [내부링크]

1. 한국어 교원 과정을 마친 뒤에 자격증만 신청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복잡하다. 누가 제대로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한참을 씨름한 끝에 알게 된 사실을 공유한다. 다만 이 글은 최근에 학점은행제로 모든 과정을 마치고 자격증 심사만 남은 사람들을 위한 정보글임을 알기 바란다. 일단 아래의 링크에 가보자. 국립국어원에서 한국어 교원 자격증 심사가 계획중임을 설명하고 있다. (물론 아래의 글만 봐서는 쉽게 이해하기 어렵다.) 국립국어원 한국어 교원자격 알립니다 2020년 제2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개인자격심사) 계획 공고 개인 2020-08-03 7889 2020년 제2차 한국어교원 자격 부여(개인자격심사) 계획 공고문.hwp [별지 제2호서식]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이수증명서.hwp [별지 제2호서식]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이수증명서.docx [별지 제3호서식] 한국어교육 경력증명서.hwp [별지 제3호서식] 한국어교육 경력증명서.docx < 국립국어원 공고

북미 CRC교단의 신앙고백 (2) 7-12 창조 [내부링크]

창조 - 타락 - 구속 CRC 교단의 신앙고백을 살펴보면, 먼저 창조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온 세상은 하나님의 것이라는 고백(7)부터, 삼위일체 하나님의 무로부터의 창조(8), 매우 좋았던 창조의 모습과 안식(9)에 대해 시적인 언어로 잘 표현하였음을 볼 수 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은 인간의 창조인데,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은 이 세상의 관리자로서의 소명을 가지고 있다(10)는 것을 이야기한다. 즉, 우리의 소명은 복음을 선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것은 하나님 나라 개념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는데, "믿음이 있는 사람들"만 하나님 나라로 보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하나님 나라를 세우기 위해서는 복음 전도 외에는 아무 것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온 세상 또한 하나님 나라에 포함된다고 믿는다. (이것은 만인구원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즉, 우리는 복음을 선포하는 것에 대하여 하나님의

코로나 시대, 카페에서 일어난 일 [내부링크]

1. 웃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카페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는데, 이것의 용기가 시럽과 큰 차이가 없어서 벌어진 일이다. 2. 손소독제와 시럽을 착각하는 것.. 별거 아닌 일 같지만 참 난감한 일이다.

비오틴영양제 체험기 - 머리카락 영양제 [내부링크]

1. 머리카락과 관련하여서 여러 가지 헤어 제품을 소개했던 기억이 난다. 이번에는 영양제 소개를 하려고 한다. 바로 비오틴이다. 비오틴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것으로, 물론 머리카락 생성에도 도움이 된다. 사실 이번 비오틴영양제에는 놀랍게도 맥주 효모도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맥주효모와 관련해서는 내 지난 블로그 글을 확인해보자. 아무튼 머리카락 영양제인 비오틴영양제 체험 신청이 있었기에 얼른 신청했다. 탈모 방지를 위한..? 모스탄스 체험기 1.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두피와 탈모에 대한 고민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친구들 중에 교회를 다니지 않... blog.naver.com 독일산 맥주효모 자노닥트 비오라보 비어헤페 개봉기 1.맥주효모(모스탄스)를 다 먹고 새로운 제품을 하나 더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맥주효모를 열심히 ... blog.naver.com 2. 왜 여기에 배송받은 내용을 적지 않았느냐 물을까봐 남긴다. 지난 글을 보면, 이번 머리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내부링크]

1. 구약 성경을 보면 놀라운 말씀이 있다. 죄는 용서하지만 벌은 면제하지 않으신다는 것이다.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인자를 천대까지 베풀며 악과 과실과 죄를 용서하리라 그러나 벌을 면제하지는 아니하고 아버지의 악행을 자손 삼사 대까지 보응하리라 출애굽기 34:7 물론 이 말씀은 자녀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말씀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즉, 아버지로서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용서하지만, 그러나 또한 아버지이시기 때문에 우리가 방종하도록 그대로 주시지 않는 것이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히브리서 12:8 2. 밀양 감독 이창동 출연 전도연, 송강호 개봉 2007. 05. 23. <밀양>이라는 영화가 있다. 기독교가 마치 죄에 대해서 아주 가볍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여주는 영화이다. 물론 많은 교회들에서 <값싼 복음>을 말하기는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아무렇게나 살아도 된다거나, 아무런 죄책감 없이 죄를 해결

북미 CRC교단의 신앙고백 (3) 13-17 타락 [내부링크]

intro. 타락에 대한 해석 아래의 CRC교단의 신앙고백 13-17을 자세히 살펴본다면, 하나님의 구원이 영혼 구원에만 머물지 않고 우리 삶의 전 영역에 대한 구원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 타락으로 인해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13을 보면,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가 타락으로 인해 어그러진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순종으로 나타나는데, 하나님을 거역하고 하나님처럼 되려는 것이 바로 죄인됨인 것이다. 우리 스스로가 왕처럼, 하나님인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바로 죄의 영향이다.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못하는 자기 중심성 또한 스스로가 왕이 되고자 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14를 보면, 하나님의 법과 자유(정확히는 방종), 쾌락과 기쁨을 대조한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 없이는 죽음 밖에 없다. 하나님 없이 사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만족을 위해 덧없는 쾌락을 추구하는데, 하나님을 아는 사람들은 참된 만족, 곧 기쁨을

크록스 클리어런스 할인 75%+추가20% [내부링크]

1. 요즘 태풍이 장난이 아니다. 오늘도 아무 생각 없이 우산 하나 들고 나갔다가 바지와 양말이 다 젖고 말았다. (그래서 크록스 생각이 간절했다 정말.) 그런데 태풍 두 개가 더 올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잠깐 멘붕에 빠졌다. 그래서 크록스를 검색하던 중!! 놀랍게도 마침 오늘 크록스 클리어런스 할인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심지어 무료 배송이다. (단, 9월 8일 오전 9시 59분까지만이다.) 2. 일단 아래는 내가 구매한 제품이다. 원래 하나에 69,900원인데 19,967원에 구매한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는 부모님 집에서 실내화처럼 신기 위해 구매했고, 하나는 내가, 다른 하나는 곧 결혼할 여자친구가 간단하게 신고 나갈 때 쓰려고 구매했다. (뭐, 이제 곧 가을이지만 양말 신고 나가면 되겠지 싶다. 그렇지 않더라도 슬리퍼처럼 신으면 되니까. 아무튼 태풍이 온다니까 반바지에 이거 신고 돌아다닐 생각이었다. 싱가포르에서는 자주 신었던 제품이다.) 3. 물론 다른 제품들도 있다.

항암으로 좋다는 포포나무 열매 [내부링크]

1. 포포나무 열매, 혹은 포포 열매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이 되고 있길래 구글링을 해보기로 했다. 도대체 이게 무엇인가 싶어서였다. 그래서 발견하게 된 곳인데,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라는 곳이다. 이곳의 사명 선언문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당신에게 최고의 암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당신의 안전은 계속해서 최우선 과제가 되고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한정된 방문자 정책을 포함한 많은 새로운 절차를 마련했다. 이것은 단지 당신의 안전과 우리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한 가지 더 방법일 뿐이다. https://www.mskcc.org/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At MSK, cancer care – from immunotherapy and surgery to integrative medicine – is the only thing we do. Call us at 800-525

코로나 사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진보 성향 그리스도인들이 실망하기 시작한 이유 [내부링크]

1. 진보 성향의 정치가들에게 진보 성향의 그리스도인들이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보다 진보 성향의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사실상 우리나라 토양의 젊은 그리스도인들은 대개 진보적 정치 성향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젊은 사역자들(목사, 강도사, 전도사)도 예외는 아니다. 그래서 나이가 있으신 보수 성향의 분들이 진보가 판을 친다며 걱정할 정도다. (교회 내에서 60대 되시는 분들이 젊은 사역자들을 보수로 설득하려고 무진 애를 쓰는 걸 우리는 볼 수 있다. 물론 그분들의 논리는 이해가 가지만, 사실상 젊은 세대에게는 설득력이 전무하다. 하기야, 보수적 정치 성향의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설득되지 않을 말을 하시니..) 촛불집회와 세월호 사건을 생각하면 기독교 내에 진보 성향의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월호 사건에 대해서만 이야기를 해보자. 세월호가 터진 바로 그 주간이었을 것이다. 교회 내에서 설교 중에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 말아야 하는

에어프라이어로 홈런볼 만들기 (온도 및 시간 비교) [내부링크]

에어프라이어로 홈런볼을 튀겨보기로 했다. 워낙 인기여서 전에도 몇 번 만들어보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가장 유명한 조리 시간 두 개를 직접 비교해보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180도 3분과 140도 5분이 가장 홈런볼을 맛있게 튀기는 온도와 시간이라고 하는데 한 번 확인해보자. 180도 3분 먼저 180도로 3분을 튀겨보기로 했다. 180도로 3분을 돌린 결과, 살짝 거뭇거뭇하게 익었다. 보자마자 맛있어 보인다는 느낌이 물씬 났다. 140도 5분 그 다음에는 140도로 5분을 돌려보기로 했다. 140도로 5분을 돌리자, 거뭇하게 변한 것은 그렇게 크지 않았다. 하지만 맛을 비교한 결과 그리 큰 차이는 없었다. 사진 비교 사진을 비교해보자. 왼쪽부터 에어프라이에 넣기 전, 140도로 5분 돌린 뒤, 180도로 3분 돌린 뒤의 사진이다. (덕분에 홈런볼 두 봉지를 먹어야 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에어프라이어로 돌리기 전 사진이 뭔가 순둥순둥하고 구름 같은 느낌이라면 에어프라이어에 굽자 반들

집에서 프로포즈 하기 [내부링크]

1. 코로나로 인해 외부업체에서 프로포즈 하는 것이 어렵게 되었다. 사실상 프로포즈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곳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하필이면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그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되었다. 그래서 집에서 프로포즈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인터넷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프로포즈를 위한 제품을 발견하고 구매했다. (여기서는 제품 구매에 대한 소개는 하지 않겠다.) 사실상 프로포즈 제품은 크게 대단할 건 없었다. 전기 초에 플라스틱 컵을 사용한 것이 메인이라고 할 수 있었다. 과거, 연인에게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진짜 초를 사용했을 때에는 이벤트를 준비하다 불을 많이 냈다고 하는데, 요즈음에는 전기 초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는 안전했다. 그리고 사실 얼핏 보면 진짜 초와 헷갈리게 잘 만들어놓았다. 들어오자마자 여자친구가 깜짝 놀랐다. 2. 프로포즈를 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포토존이다. 그리고 사진이다.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북미 CRC교단의 신앙고백 (4) 18-22 구속 [내부링크]

네 번째 주제, 구속 북미 CRC교단 신앙고백의 네 번째 주제는 구속이다. 이 바로 다음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나온다. CRC교단 신앙고백에서 구속의 특징은, 타락 이후에도 하나님의 인자와 사랑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것에 있다. 이 인자와 사랑이 하나님의 구속의 근거이다. 쉽게 바꾸어 말하면, 타락 이후에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속하기로 약속하였다. 그리고 특별히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구속의 약속을 주시는데, 이것은 하나님과 아브라함의 가족 사이에 영원히 끊어지지 않은 관계에 대한 것이었다. 순종과 복(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 바로 이 관계의 핵심이다. 물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어버렸다. 그러나 그 가운데 남아 있는 의로운 백성들에게는 선지자, 제사장, 왕이신 메시야를 약속하시고, 이 의로운 백성들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답게 살아가도록 이끄셨다. 즉, 이 신앙고백의 <구속> 파트에서는 하나님과

결혼생활은 발레와도 같다 [내부링크]

1. 게리 토마스의 <행복한 결혼학교>는 현재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이다. 원제는 Cherish라는 이름인데, 이 책이 많은 부부들의 삶을 바꾸어 주었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사랑(고린도전서 13장)"과 "소중히 여기는 마음(아가서)"을 비교하는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서는 사랑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모두 필요하다고 저자는 설파한다. 대개 많은 남편들이 배우자로부터 사랑받는다고 느끼지만, 소중히 여긴다는 느낌은 받지 못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하지만 서로의 기쁨을 위해서는 이 "소중히 여기는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게리토마스의 행복한 결혼학교 저자 게리 토마스 출판 도서출판CUP(씨유피) 발매 2019.06.21. 2. 오늘날의 세대는 자기중심성이 나쁘지 않다고 여기는 세대이다. 물론 과거에도 자기중심성은 있어 왔다. 모든 인류의 DNA에 박혀 있는 것이 자기중심성이니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특히나 더욱 자기중심성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사회 속에

교사의 원리 - 왜 우리는 배우려 해야 하는가 [내부링크]

1. 하워드 헨드릭스는 교회교육으로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다. 특별히 이 사람은 주일학교 교사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이 사람이 쓴 책들을 보면 교회의 교사들, 곧 사역자와 주일학교 교사들에게 유익한 것들이 많다. 누군가가 교회 교육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면 그 중에 한 권으로 이 책을 소개해줄 수 있을 거 같다. 특히나 이 책은 교사로서 가져야 할 자격이나 소양에 대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바로, 하워드 헨드릭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가르침 저자 하워드 헨드릭스 출판 생명의말씀사 발매 2002.10.15. 2. 이 책의 1장을 보면, 교사의 원리에 대해서 먼저 설명한다. 교사의 원리란 "오늘 성장을 멈춘다면 내일 가르침을 멈추어라"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많은 노년 목회자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과 일맥상통하다. 언젠가 목회철학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 설명하면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스피릿, 비전, 목적

두뇌 개발 문제 001 (문제) [내부링크]

아래의 문제를 한 번 풀어보자. 답은 9월 11일 오후 7시에 올려놓도록 하겠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 문제들은 교회에서 자잘하게 게임으로 사용하기 좋은 문제들이라고 생각한다.)

두뇌 개발 문제 001 (답)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두뇌 개발 문제를 하나 올렸다. 두뇌 개발 문제란 아래 링크와 같다. 두뇌 개발 문제 001 (문제) 아래의 문제를 한 번 풀어보자. 답은 9월 11일 오후 7시에 올려놓도록 하겠다. (이 게시판에 올리는 문제들... blog.naver.com 2. 답은 아래와 같다. 아래의 그림을 보면 네 종류 색깔의 상자가 있다. 자세히 보면 빨간색과 빨간색을 더하면 9가 된다. 주황색과 주황색을 더해도 마찬가지이다. 노란색 위치에 있는 것들과, 초록색 위치에 있는 것들을 더하면 각기 9가 된다. 즉, 5696의 오른쪽에 와야 할 답도 마찬가지이다. 5을 9로 만들기 위해서는 4를 더해야 한다. 6을 9로 만들기 위해서는 3을 더해야 하고, 그리고 9를 9로 더하려면 0을 더하면 된다. 그렇다면 이제 아래의 색깔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순서대로 배치하면 된다. 3034이다.

타인의 말에 민감한 꼰대 [내부링크]

1. 나는 자기가 굉장히 말을 조심하는 사람이며, 또한 스스로를 굉장히 신사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이런 사람들이 가지는 문제는, 자기만 조심하는 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말에 대해서도 굉장히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처럼 민감하고 세심하지 못한 사람들을 무식하거나 교양이 없거나 멍청한 사람 취급을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이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자기는 배려한다고 하는 것을, 다른 사람은 배려하지 않는다고 피해 의식을 보이는 것처럼 보일 때도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나 자신이 좀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하는 배려를 다른 사람에게 강요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내가 하는 배려를 남에게 강요할 때 그것은 꼰대가 된다. 2. 이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일화가 다른 블로그에 올라와 있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출처는 아래의 링크이다. 유치원 코로나 방역 알바 후기 feat. 꼰대 원장과 원감 질병관리본부 알바 퇴사 후에 더 이상 알바는 하지

틱톡 벨라 욱일기 사건과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인기 틱토커 중 하나인 벨라 포치라는 사람이 욱일기 문신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심장으로 커버하며 미안하다고 했지만 진정성이 보이지 않아 많은 한국 사람들이 분노하게 하였다. 그러나 이것에 대하여 필리핀에서 혐한 운동을 하는 중이라고 한다. 한국 취소하는 필리핀 누리꾼들…왜? 최근 필리핀 누리꾼 사이에서 트위터에 ‘#CancelKorea’(캔슬 코리아)란 해시태그를 다는 운동이 벌어지고... sports.khan.co.kr 2. 사실 이 사건에 대하여 혐한 운동을 하는 일부 필리핀 사람들에 대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이유인즉슨, 그들은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혹은 단순화의 오류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벨라 포치에 대한 한국인들의 분노는 정당하다. 왜냐하면 욱일기는 전범기(War Crime Flag)이기 때문이다. 욱일기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인들은 가만히 있지 않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욱일기 관련 논란 - 나무위키 1 . 개요 2 . 2012 OT 욱일기 반입

고구마밥 만들기 (일반 전기 밥솥) [내부링크]

1. 내가 진짜 살다살다 요리하는 법을 올리게 되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뭐, 특별히 대단한 레시피인 것도 아니고.. 그냥 고구마밥 만드는 법을 찾다 찾다 못 찾아서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봐 올린다. 고구마밥이란, 밥에 고구마가 들어간 것이다. 고구마밥을 부르는 다른 이름은 감제밥이라고 한다. 고구마밥 불린 쌀과 굵게 채 썬 고구마를 솥에 넣고 물을 부어 지은 밥이다. 제주도에서는 삶은 보리에 껍질을 벗겨 깍둑썰기 한 고구마를 섞어 지으며, 감제밥이라고도 한다. terms.naver.com 2. 그런데 고구마밥 만드는 법을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저당밥솥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니 이게 무슨.. 그냥 밥에 고구마만 들어간 건데 저당밥솥을 사야 한다는 말인가. 그리고 할머니도 그렇고 고구마밥을 종종 해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굳이 저당밥솥이 필요할 거 같기는 않았다. 3. 그리고 고구마밥 중 가장 어이가 없었던 것은 승려의 밥이었다. 재료만 봐도 다들 나와 비슷하게 생각할 거라 생각한다

리코타 치즈 샐러드 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1.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그래서 집에 있던 리코타 치즈를 열었는데.. 하얀색 리코타 치즈가 무지개색으로 변색되어 있었다. 그날 알았다. 리코타 치즈의 단점은 금방 상한다는 걸. 그래서 새롭게 리코타 치즈를 구매해보기로 했다. 2. 리코타 치즈에 대한 설명은 길게 하지 않겠다. 하지만 이번에 산 리코타 치즈가 지난 번에 산 것보다는 좀더 레스토랑에서 먹던 그 치즈 맛이 나긴 했다. 원래 나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왜 먹나 했는데, 검암역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한 번 먹어보고는 리코타 치즈 샐러드에 반해서 만들어 먹기로 했기 때문에.. 그 레스토랑과 비슷한 맛인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했다. 아무튼 레스토랑에서 먹는 건 위험하니(코로나..!!)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다. 더불어 돈도 아낄 수 있었다. 3.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위해서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발사믹 소스, 샐러드, 그리고 리코타 치즈이다. 이 중에서 하나라도 없으면 리코타 치즈가 완성되지

지방검찰청형사조정실 방문기 [내부링크]

1. 어느날 문자가 띡 하고 왔다. 이게 무슨 문자지? 하고 보았더니 검찰청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왜 검찰청에서 연락이 온 건지 그 내용이 하나도 적혀져 있지 않은 거다. 심지어 전화해보았는데 받지도 않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마 퇴근한 거 같다. 문자를 퇴근 한 뒤에 받도록 해서 무슨 일인지 전화로 확인할 수 없도록 한 거 같다. 아마 문자를 받고 확인 전화를 하는 나와 같은 진상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불안한 마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마스크(코로나19)와 신분증이 준비물이고, 주차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나저나 왜 굳이 주차가 불가능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보니 주차장도 널직하더구만..) 2. 혹시라도 늦을까봐 택시를 타고 왔다. 검찰청에 도착한 시간은 9시 41분. 문제는.. 검찰청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단 점이었다. 아니, 어느 건물인지는 알려줘야지..! 가보니 건물만 여러 채 있어서 정말 땀 뻘뻘 흘려가면서 물어야 했

네이버 포인트로 기프티콘 사기 [내부링크]

1. 친구 생일이어서 기프티콘을 보내주기로 했다. 그런데 네이버 포인트를 보니 케이크를 사기에 충분한 거다. 그래서 이번에는 카카오톡 기프티콘이 아닌 네이버 기프티콘을 사보기로 했다. 그래서 네이버에서 네이버 기프티콘을 검색해보았다. 검색어는 다음과 같았다. 네이버 기프티콘 케이크 그런데 놀랍게도 네이버에서도 기프티콘을 파는 거다. 카카오톡과 비교해도 동일한 제품이 네이버 기프티콘으로 존재하는 걸 발견할 수 있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파리바게뜨 치즈 케이크 기프티콘 : 기프티스타 파리바게뜨 기프티콘 구매는 다양한 기프티콘을 최대 85%할인중인 기프티스타에서 구매해보세요! smartstore.naver.com [파리바게뜨] 생딸기 듬뿍 우유생크림 케이크 기프티콘 상품권 : 가제트-커머스24 [가제트-커머스24] 당신의 가장 가까운 LIFE_STYLE 파트너! 가제트24입니다. smartstore.naver.com 2. 그렇다면 카카오톡 기프티콘과 뭐가 다를까? 카카오톡과 달리

아웃백 부시맨 빵 집에서 먹는 법 [내부링크]

1. 아웃백을 먹었던 부시맨 빵을 잊을 수가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집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아웃백 빵도 먹고 싶고.. (물론 아웃백 빵 먹으러 아웃백 가는 것도 돈 낭비이긴 하다..) 그래도 너무 부시맨 빵이 먹고 싶어서 검색해보았다. 그러자 삼립 브라운브레드가 아웃백 부시맨 빵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래서 한 번 주문해보기로 했다. 2. 일단 이 빵을 주문하고 한참 지났음을 말하고 싶다. 왜냐하면 처음에 너무 실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빵을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싶어서 이 글을 적는 거다. 일단 냉동실에 보관하라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위와 같이 냉동실에 보관했다. 하지만 먹으려면 해동을 해야 하잖은가.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서 먹었다. 그.런.데. 너무 질긴 거다. 이게 내가 좋아하던 그 아웃백 부시맨 빵이 맞다고? 절대 동의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혹시나 해서 상온에 해동시켜보았다가 먹었다. 그러자 너무 부드럽게 잘

한국 교회, 이제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야 할 때 [내부링크]

1. 같이 토론을 하시는 분들과 함께 팟캐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그 첫 번째 주제로 "죽음"을 다루기로 했다. 죽음으로 결정하게 된 것은 투표를 통해서였다. 그중에 내가 "죽음"을 주제로 결정한 이유만 들어보고자 한다. 물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나는 이제 죽음에 대한 담론을 한국 교회에서 이야기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제 우리는 죽음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었다. 김현아 교수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과거 집 밖에서 사망하면 객사라고 하여 매우 불행한 죽음으로 간주하는 전통이 있었다. 그러나 죽음을 병원에 외주로 주면서 이제는 의료기관에서 사망하는 것, 곧 객사가 일상적인 일이 되었다고 말한다. 통계청 데이터에 의하면 1989년에는 77.4%가 집에서, 12.8퍼센트가 병원에서 사망한 반면 2018년에는 76.2퍼센트가 의료기관에서, 14.3퍼센트가 자택에서 사망하는 것으로 뒤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즉, 우리는 이제 죽음을 보기 어려운 시대가

파업에 대하는 정부의 자세 [내부링크]

1. 요즘 이곳저곳에서 파업에 대한 소식이 들려온다. 나는 이것에 대하여 현 정부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보여주기 식으로 대처하는 것 말고,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일례로 택배 기사 파업이 있다. 이 사람들의 의견을 자세히 살펴보면, 근본적인 대책과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일거리가 많으니 택배 기사 숫자를 늘려달라 같은 소리가 아니라 택배 기사들이 과로사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는 거이다. 속보 21일부터 택배 파업전국 택배기사 4천명 분류작업 거부 일부 택배 기사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과중한 업무 부담을 호소하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기로 했다. 노동·시민단체들로 구성된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는 17일 서울 정동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 www.wowtv.co.kr 2. 노무현 정부 때에도 파업을 일으킨 사람들이 많았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경우에는 그 사람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최대한 그들의 요구를 수용하려는 자세를 가졌다

출애굽기 이스라엘의 인구 증가에 대하여 [내부링크]

1.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라는 책이 있는데, 이 책에 대하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섬의 인구는 1770년에는 400명 가량에 이르렀고, 1880년 후에는 대략 3,100명으로 안정상태가 되었다. 그것은 20세기 초까지 대략 같은 수준이었다. 이것을 보면, 110년마다 8배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저자인 노라 엘렌 그로스가 말하는 것처럼 사망률이 유럽보다 훨씬 낮았고, 임신 가능한 연령까지 살았던 아동들의 비율이 유럽보다 높았기 때문에 가능했다. 즉, 어린 나이에 죽은 비율이 유럽에 비해 낮았기에 가능했다. (이 당시에는 어린 아이들이 곧잘 죽곤 했다.) 2. 그렇다면 이것을 애굽에 정착한 야곱의 자손들에게 대입하면 어떻게 될까?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은 야곱이 애굽에 정착한 뒤 400년 뒤에 떠나게 되는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는 애굽 사람과 혼혈인 경우가 많았을 거라는 점이다. 물론 다음의 구절을 해석하며 애굽 순혈인도 같이 따라왔을 거라는

네이버 500원 페이백 이벤트 - 네이버 포인트 선물하기 [내부링크]

1. 네이버에서 포인트 선물하기 이벤트를 시작했다. 네이버 포인트로 친구에게 100원을 선물로 주면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이다. 총 여섯 명에게만 선물 주는 것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카페 링크에 적혀 있다. 네이버 포인트 선물하기 방법 및 유의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naver.me 실제로 나도 동생에게 100원을 보내주었더니, 500원의 포인트가 적립되었다. 2. 지인들에게 위의 정보를 공유했는데, 카페에 가입되지 않은 사람들이 이 내용을 볼 수 없다며 많이들 연락을 해왔다. 그래서 위의 카페 글을 카피해서 올린다. 링크는 위에 올려져 있으니 확인하기 바란다. 카페에 아주 상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그냥 따라서 하기만 해도 될 정도다. 3. 여기서 중요한 사항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이벤트 링크에 들어가야만 한다는 점이다. 그냥 선물 보내기를 한다고 해서 페이백을 해주지 않는다는 점이다. 네이버 선물 보내기 링크를 아래에 걸도록 하겠다.

여자들은 못 푸는 문제 [내부링크]

1. 누군가가 여자들은 못 푸는 문제라며 카톡을 보내왔다. 그래서 뭔가 한 번 살펴보았다. 2. 그런데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는 거다. 이거 혹시 "남자들도 못 푸는 문제" 아닐까 하는 생각에 친구들에게 올려보았다. 친구들은 같이 고민해주었다.

마음의 소리 -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거다 난 꿈을 살고 있다는 걸 [내부링크]

스포 주의 1. 드라마 <마음의 소리>를 보면, 1화와 마지막 화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내러티브가 나온다. 1화에서, 그렇게 웹툰 작가가 되고 싶었던 조석은 우연한 기회에 먼저 웹툰 작가가 된 친구를 만나게 된다. 편의점에서 알바하던 조석이 부러워하자, 친구는 웹툰 작가로 사는 것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며 다른 길이나 갈아고 충고해준다. 그러면서 자기도 힘들어서 대충 휴재나 하고 여행이나 가려고 한다고 말한다. 조석은 그런 친구를 보며, 독자를 생각하지도 않는다며 비난한다. 마지막 화에서 이미 나름 성공한 웹툰 작가가 된 조석은 가족들과 여행을 떠나려다가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친구를 만난다. 부러워하는 친구에게 조석은, 힘들기나 하지 별로 좋지 않다며, 자기도 지금 휴재하고 여행이나 가려고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독자를 생각지도 않는다며 마인드가 썩었다'는 친구의 혼잣말을 듣고 1화의 내용을 회상하는 장면이다. 2. 그리고 이어서 조석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3. 나는 이 내용을 보면

블로그 서로이웃 신청 도배..? [내부링크]

요새 블로그 서로이웃 신청을 많이 받고 있다. 그런데 오늘 하루, 똑같은 내용의 메시지로 서로이웃 신청이 들어왔다. 서로이웃을 신청한 사람들은 다 다른데도 불구하고 메시지 내용이 완전히 동일해 이상했다. 서로이웃 신청 내용은 아래와 같다.

편의점 파스타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 체험기 [내부링크]

1. 편의점 파스타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원래 파스타를 좋아하기도 하고, 마늘을 사랑하는 한국인인지라 알리오올리오 마늘 파스타를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신청했는데 이렇게 딱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가 당첨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일단 편의점에 가보기로 했다. 미리 예약을 걸어두었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파스타를 받아올 수 있었다. 2. 여기서 참고로, 9월에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을 구매하면 환타가 제공된다. 나는 편의점 파스타 두 개를 받았기에 환타 또한 두 개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참고로 GS25 파스타 행사 제품이라는 점을 기억하자. GS25 9월 행사 제품이기에 다른 편의점에서는 환타 행사가 없다. (다른 편의점에서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을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3. 일단 집에 가지고 왔다. 겉면에는 예약 주문을 했기에 "주인있음"과 "심플리쿡 통마늘 오일파스타&치킨"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아무

추석을 대비하는 자세 - 올해 말고 오래 보자 [내부링크]

코로나 사태가 무섭다. 추석이 다가오면서 코로나가 더 심해질 거라는 공포가 일어나고 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은 문구가 걸려 있는 곳도 있다. 이번 추석은 오지 마라 올해 말고 오래 보자꾸나 코로나 시기, 추석의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 전염이 없도록, 서로를 위해 만나지 말자는 것이다. 이러한 캠페인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 추천 [내부링크]

1. 원커스에서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가 도착했다. 원래 칫솔 살균기가 있었지만, 자꾸 녹물이 흘러나와서 새로 바꿔야 하나 하던 중에 체험단을 할 수 있어서 한 번 사용해보기로 한 것이었다. 도착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상자를 열어 보니 아래와 같이 들어 있었다. 2. 일단 원커스의 상자를 한 번 살펴보자.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상자이다. 3시간마다 반복적으로 자동 살균되며, 편리한 충전식 등이라는 설명이 보인다. 내가 받은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 제품은 2020년 8월에 제조되었다고 한다. 3. 상자를 열어보기로 했다. 상자를 열자마자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 설명서가 들어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것처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심플한 포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4.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 설명서를 보자.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의 구성품들이 무엇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원커스 타이머 휴대용 칫솔살균기 사용 방법도 있었는데

2020년 요한계시록 콜로키엄+패널 토론 [내부링크]

한국 신약 학회에서 주관한 요한계시록 콜로키엄+패널토론회 유튜브 주소입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추석 선물세트 준비하기와 불꽃놀이 [내부링크]

추석 선물을 고민하던 중에 마트에 다녀왔다. 이마트에 방문하여 제스프리 골드 키위를 구매한 뒤, 장인어른 집에 방문하기로 했다. 장인어른 댁에 갔더니, 한우세트를 챙겨주셨다. 삼겹살과 등심, 안심, 국거리 고기 등이 포함된 대량의 고기였다. 백화점에서 샀다면 50-100만 원 가까이 들었을 텐데 도매시장에서 구매하였기에 합리적인 가격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부모님이 계시는 강화에 방문하여 불꽃놀이를 즐겼는데, 역시나 불꽃놀이는 스파크가 최고였던 듯하다.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베뉴지웨딩 솔직 후기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발산역에 위치한 베뉴지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마쳤다. 그래서 솔직한 후기를 남기고자 한다. 베뉴지 웨딩홀에서 좋았던 점 먼저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몇 달에 한 번 꼴로 리모델링을 한다고 소문이 날 만큼 홀이 굉장히 예쁘다. TV 드라마에도 몇 번이나 등장할 정도로 홀은 확실히 만족할 만했다. 더불어 천 대가 넘는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의 넓이는 확실히 다른 웨딩홀과 비교 불가능한 장점이 될 수 있었다. 요 몇 달간 부페가 없었긴 하지만, 부페의 퀄리티 또한 확실한 장점이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서 부페는 커녕 한식조차 준비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부페가 얼마나 괜찮았는지에 대해서는 말할 게 없긴 하다. 심지어 부페 시식권조차 코로나로 인해서 사용하지 못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베뉴지 웨딩홀 부페가 얼마나 괜찮은지는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여기서 FYI를 넣자면, 부페 시식권은 분명 사은품 같은 개념이었지만, 시식한 뒤에 예식을 취소하거나 한다면

제주 스냅 - 없는 게 없다 하멘 메이크업 후기 [내부링크]

1. 제주에서 스냅 사진을 찍기로 했다. 모든 면에서 라리 스튜디오와 비교가 되는 경험이었긴 했는데, 무엇보다도 비교가 되는 건 가성비였다. 아니, 보통 생각하면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는 것보다 제주도에 가서 스냅 사진을 찍는 게 더 비쌀 거라고 생각하는 게 보통 아닐까? 하지만 실제도 제주도에 가서 스냅 사진을 찍었는데 라리 스튜디오보다 저렴했다. 심지어 앨범 한 장당 3만 원씩 달라고 하는 강짜를 부리지도 않았다. 아무튼 제주도에서 스냅 사진을 찍는 것이 더 예쁘기도 하고 다양하기도 하며 저렴하기도 해서 요즘 신혼 부부들 사이에서는 유행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도 한 번 제주 스냅을 찍어보기로 했다. (돌아오는 1월에 결혼하는 내 친구도 나의 라리 스튜디오 강매 경험을 듣고는 제주도에서 찍겠다며, 그것도 계절별로 찍겠다고 했다. 라리 스튜디오에서 앨범 한 권 만드는 가격보다 제주 스냅을 찍는 게 더 나을 거라는 이야기였다.) 2. 일단 하멘 메이크업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

신생 제주 스냅 - 포엠그라피 [내부링크]

1. 야외 촬영과 결혼 본식 촬영을 결정하고 아무런 생각이 없는데 갑자기 제주도 스냅 촬영 소개를 받게 되었다. 자기 사촌 오빠가 제주도에서 스냅 사진을 찍는다고 해서 한 번 찍어보기로 했다. 사실 업체 이름도 제주도 다녀오고 서울에 도착한 다음에야 듣게 되었다. 포엠그라피라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링크에 가보자. 세 군데의 스냅 업체를 비교해 놓았는데, 가성비로 나름 유명한 업체였던 모양이다. 가성비 본식스냅 전격비교! [스냅스타vs포엠그라피vs모노스케일] 오늘은!스냅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저는 결혼 준비중인 예씬이에욥 ^-^예랑이랑 여기저기 ... m.blog.naver.com 2. 이중에서 우리가 하게 된 것은 2시간 짜리 하프타임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하프타임의 경우, 바다를 가게 되면 2곳, 바다를 안 가면 3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바다가 예쁘긴 하지만 조금 멀리 있기 때문에 동선이 좋지 않아서 바다를 가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제주도 이색 말고기 맛집 - 마리조아 [내부링크]

우리나라에서 말고기 먹기 우리 나라에 말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말고기를 취급하는 식당은 제주도에 있다고 들었다. 다시 말해, 제주도에서만 말고기를 조리해서 팔 수 있다는 모양이다. 그래서 말고기 한 번 맛보자며 네이버에 검색하니 가장 평점이 높으면서도 많은 곳은 마리조아, 신라원, 그리고 마돈가였다. 그중에 마리조아 서귀포중문점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네이버 예약을 하면 5% 할인도 하고, 또 마리조아라는 점포가 제주도에 두 군데 있다는 점 때문에 그나마 검증된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마리조아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제주도 방언이 적혀 있다. 혼저옵서예. 이것은 "어서오세요"라는 제주도 사투리라고 한다. 네이버로 예약을 했기에 상은 미리 준비되어 있었다. 아무튼 간에 말고기를 모두 처음 먹는 거다 보니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코스 요리가 나을 거 같아 코스 요리 중에 골라보기로 했다. 마리코스와 조아코스가 있는데, 마리

CAKE 어플 영어 어휘 공부 - 감정기복이 심하다 [내부링크]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CAKE 어플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듯하다. 무료에다가 같은 의미도 여러 가지 다양한 표현 방법을 알려준다. 신개념 무료 영어학습, 케이크! 트렌디한 영상으로 공부하는 살아있는 영어! mycake.me 예를 한 번 들어보자. 케이크 어플에서는 아래와 같이 비슷한 내용들을 다른 어휘로 표현할 방법을 알려준다. 나도 너처럼 감정기복이 심했어 I was emotionally unbalanced like you 나는 변덕스러워 I am volatile 감정 기복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심해 Mood swings are common among teens 그는 감정적으로 불안정해 보여 He seems emotionally unstable 아무래도 영어 어휘 공부를 하는 것에 있어서 quizlet과 케이크 어플이 가장 유용한 것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새로운 어휘를 알려주는 것은 참 좋지만 이것을 정리하고 암기하기에는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점이다.

베뉴지웨딩 예식 후 식사 추천 - 훈장골 [내부링크]

1. 코로나 사태 가운데 결혼식 식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페로 유명한 베뉴지웨딩에서는 식사를 전혀 준비해주지 않기로 했다. 일부 화이트리스트 웨딩홀에서는 부페를 주지 못하는 대신 49인에 대하여 한정식을 준비해주기로 했으나 베뉴지에서는 전혀 그런 배려를 해주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부페로 맛있는 베뉴지 웨딩홀에서 전혀 부페를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베뉴지 예식장 자체에서 연회장을 전혀 쓰고 싶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서 지난 번에 올린 글을 보면, 연회장에서 스크린으로 예식 영상을 보여줄 수 있다는 베뉴지웨딩의 이야기를 듣고 공지를 올렸으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하객들이 화가 나서 그냥 가버렸다는 글을 올린 적도 있다. 그래서 따졌더니, 이건 서비스였기 때문에 잘 이루어지지 않아도 그게 뭐 어떠냐는 반응을 보이는 바람에 대응을 포기하고 나왔다는 이야기도 올린 적이 있다. 코로나 사태 - 예식장, 소비자를 우롱하다 1.예비 부부와 예식장 간의 불화가

제주 여행 - 제주호텔, 서귀포 칼 호텔 후기(1) [내부링크]

1.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무래도 에어카텔이다. 비행기, 이동수단, 그리고 호텔 이 세 가지만 정하면 제주도 여행의 대부분은 이미 준비가 다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제주도 이색 말고기 맛집을 다녀온 뒤에, 집에 들어가 쉬기로 했다. 아무래도 아침 비행기를 타려고 일찍 일어난 데다가 촬영을 하느라 많이 피곤했기 때문이다. 제주도 이색 말고기 맛집 - 마리조아 우리나라에서 말고기 먹기우리 나라에 말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말고기를 취급하는... blog.naver.com 2. 그리고 우리가 가게 된 곳은 서귀포 칼호텔이었다. 사실 나는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갔다. 왜냐하면 신부가 말하기를, 저렴한 곳에서 묵기로 했으니 기대하지 말라고 했던 것이다. 아버님이 마일리지 쌓아놓은 걸로 결제를 했다고 말이다. 그런데 가보고 나서야 알았다. 생각보다 비싼 곳이었고, 생각보다 좋았다. 그리고 신부도 호텔에 도착해서 자기가 옛날에 사촌 언니랑 갔던 곳과 달라

배우자를 더 사랑하기 - 비난하지 말고 구체적으로 칭찬하기 [내부링크]

1. C. S. 루이스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우리 모두는 무조건적으로 사랑하고 좋은 면만 보려는 한 존재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우리 자신"이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바라볼 때 "나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보라고 촉구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 자신을 대하는 것처럼 남을 바라보고 대한다면 이 세상은 얼마나 좋아질까? 이것이 바로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2. 게리 토마스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소중하게 여기려면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게리 토마스, <행복한 결혼학교>, 171p. 게리 토마스에 따르면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침묵은 본의 아니게 해악을 끼"치고, 또 "우리는 서로 비난할 때는 아주 구체적으로 하는 편이"기 때문이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우리는 왜 항상 상대방의 나쁜 것만 눈에 들어오고 좋은 것은

제주 여행 - 제주호텔, 서귀포 칼 호텔 후기(2) 조식 부페 [내부링크]

1. 서귀포 칼 호텔에서 3만 원짜리 조식을 먹었다. 솔직히 이 가격을 주고 먹는 거에 비해 잘 나왔다고 말하긴 그랬지만.. 뭐, 호텔이니까 하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말해서, 베이컨과 계란, 식빵, 우유, 버터, 잼, 모닝빵, 커피, 차 그리고 과일 정도면 충분히 호화로운 호텔식 아침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많이 있다고 해서 뭔가 크게 만족감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물론 밥이 필요한 사람도 있을 것이고, 수프나 국, 김치 등이 필요한 사람도 있기에 서양식과 한식을 조화롭게 준비할 수는 있겠지만.. 2. 일단 내가 먹은 아침 식사는 아래와 같다. 3만원이나 한다고 해서 네 번이나 먹었다. 물론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많이 먹기는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아침 식사는 종류가 많다고 해서 만족감이 생기는 건 아닌 거 같다. 그래도 뭐 사진 하나는 잘 나오긴 했다. 인스타그램 감성으로 조식 찍어서 올린다면 부러워할 사람들이 있을 거다. 3. 부페 내용은 대충 아래와 같다. 접시와 과일, 음료가

제주 여행 - 무엇을 하든 아름다운, 주상절리 그리고 말 [내부링크]

1. 제주도에 방문한 둘째 날 아침. 우리는 주상절리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개가 조수석에 앉아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개를 보고 우리가 신나 하자 뒷자석 창문이 열리더니, 뒷자석에 앉아 있던 강아지도 우리에게 인사해주었다. 2. 개를 보고 신나는 마음에 주상절리를 찾아 떠났다. 제주도 하면 용머리 해수욕장과 주상절리, 그리고 한라산 등이 생각나는데 첫 번째 코스로 주상절리를 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 사실이 하나 있다. 우리는 간단하게 주상절리만 보고 올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두 시간 아니면 세 시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잠깐 산책한다는 게 너무 오래 걸어서 피곤했지만, 그날 무엇을 어떻게 찍는 전부 작품이었다. 제주의 자연과 제주의 태양이 빚어낸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사진으로 충분하지, 더 말이 필요 없을 거 같다. 나와 같은 똥손조차 작가처럼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날씨였다.) 3. 그러고 보니, 돌하르방이 마스크 쓴 것도 볼 수 있었다.

제주 여행 - 산방산을 보며 흑돼지 삼겹살 먹기 [내부링크]

1. 주상절리를 다녀온 후, 흑돼지 삼겹살을 먹기로 이야기가 되었다. 문제는 어디서 먹느냐였다. 사실 가고 싶은 흑돼지 삼겹살집이 있었지만 너무 멀었던 관계로, 우리가 있는 곳 근처의 괜찮은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나온 곳이 바로 돈고팡이었다. 우리가 왜 돈고팡에서 먹기로 했는지 이야기를 하자면, 첫째로 일단 네이버 평점이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이유가 중요한데, 바로 앞에 산방산이 보였다. 손오공이 묻혀 있다는 오행산과 비슷한 모양의 산방산을 보며 흑돼지를 먹는 것도 운치가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는 가게 내부가 아니라 외부의 데크에서 흑돼지를 먹기로 했다. 2. 가격은 아래와 같다. 사실 우리는 점심특선을 먹지 않고 제주산 흑돼지 근고기를 한 근씩 먹기로 했다. 점심특선과 비교하자면, 계란찜은 나왔지만 김치찌개와 공기밥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추가로 된장찌개를 시켰다.) 3. 돈고팡의 데크에서 먹기로 했기에 테이블은 아래와 같았다. 사실 코로나도 조

제주 여행 - 아르떼뮤지엄 방문기(1) [내부링크]

1. 제주도 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커다란 전광판에 아르떼뮤지엄 그랜드오픈이라는 광고를 볼 수 있었다. 국내최대 몰입형 미디어아트라고 하는데, 아르떼뮤지엄에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가격은 비싸지만 한 번은 방문해보아도 좋은 곳이다. 특히나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반드시 방문하자. (블로그의 다음 글에 관련 내용이 올라갈 거 같다.) 사실 처음에는 괜히 왔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중간부터는 모두 신나서 돌아다녔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제주공항의 아르떼뮤지엄 전광판 광고 2. 우리가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했을 때는 주차장 때문에 문제를 겪지 않았다. 아무래도 주차장은 충분히 넓은 듯하다. 3. 비브스튜디오 김세규 등 여러 군데와 여러 사람이 아르떼뮤지엄 개장을 축하해주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저들이 누구인지는 모른다.) 4. 관람 시간은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이다. 입장 마감은 저녁 6시까지만 가능하다. 아르떼뮤지엄의 내부가 꽤나

제주 여행 - 오설록 방문기 [내부링크]

1. 제주도 하면 오설록이 생각나지 않는가? 종각에 오설록이 생기면서 서울에서도 오설록에 갈 수 있게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제주도를 방문하면 꼭 가게 되는 곳 중에 하나가 오설록이다. 제주 오설록에서만 파는 그런 제품들도 있다고 해서 우리도 오설록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나는 엄청 후회했다. 사람이 정말 장난 아니게 많았다.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는 이보다 더 많았다고 하는데.. 코로나가 유행하는 데도 너무도 많은 사람들 때문에 정말 걱정이 너무 컸다.) 2. 차를 주차한 뒤에 오설록에 있는 녹차밭을 돌아다녔다. 제주 고산 지대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ㅇ이었다. 3. 그리고 나서 우리는 오설록 건물을 찾아 들어갔다. 코로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전혀 신경쓰지 않고 대규모로 모여 있어서 걱정은 좀 되었지만.. 아무튼 오설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코로나를 신경쓰지 않고 모여드는 사람들 때문에 말이다. 물론, 오설록에 오는 것 자체가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

제주 여행 - 아르떼뮤지엄 방문기(2) [내부링크]

1. 아르떼뮤지엄에는 여러 종류의 테마가 존재하는데, Flower부터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Flower는 별로였고 그 이후부터 괜찮았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Night safari였다. 여기에 다들 모여 있었다. 2. 참고로 네이버 예매 행사가 있는 듯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살펴보자. 네이버 지도 아르떼뮤지엄 naver.me 3. 항상 컴퓨터로 쓰다가 핸드폰으로 쓰려니 힘든데, 오늘 살펴볼 곳은 Flower와 Garden이다. Flower까지만 해도 돈 아깝다고 생각했다가 garden 들어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던 듯하다. Flower는 꽃잎이 흐드러지는 3d공간이다. 예쁘지만 꽃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는 그닥 그랬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바닥에도 꽃잎이 돌아다닌다. 발로 밟으면 파문이 일도록 만든 것처럼 보인다. 4. 시간이 충분하다면 Garden에 오래 있는 것도 괜찮다. 아름다운 음악 소리와 함께 그림이 바뀌는데 생각보다 멋있다. 게다가 사진 찍기에도 참으로 예쁘다. 시간

네이버블로그 애드포스트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1. 지금까지 꽤 오래 블로그를 해왔다. 애드포스트를 아주 오래 전부터 해왔지만 수익률은 1년에 1000원 정도에 불과했다가 어느 순간 조회수가 오르면서 애드포스트 수익도 조금이나마 오르기 시작했다. 물론 광고 클릭이 블로그 수익의 아주 중요한 요인이기는 하지만 결국 조회수가 늘면 광고 클릭도 늘게 되어 있다. 그리고 나의 경우 조회수에 따라 평균 애드포스트 수익이 비슷한 걸 볼 수 있었다. 일단 3만 명 정도 들어오면 애드포스트 수익이 10만 원 정도 되는 듯하다. 3000명 정도 들어오면 1만 원 정도이다. 그리고 300명일 때는 천 원도 종종 들어왔다. 물론 조회수는 매일 비슷해도 그날그날 애드포스트의 수익은 편차가 심하다. 하지만 독보적으로 많은 날과 적은 날을 제외하고 평균을 내면 3000명에 만 원 정도인 거 같다. 3000명 정도일 때 대략 평균으로 1만 원 정도임을 볼 수 있다. 3000명 정도일 때 대략 평균으로 1만 원 정도임을 볼 수 있다. 3000명 정도일 때

제주 여행 - 새별오름, 억새풀 축제 [내부링크]

1. 억새풀 축제라고는 했지만 실제로 축제 때 방문한 것은 아니다. 새별오름의 축제는 억새풀 축제보다는 사실 언덕을 태우는 것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억새풀 축제라고 이름 붙인 이유는 말 그대로 억새풀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월드컵공원에서 하는 억새풀축제 수준의 억새풀이 제주도 새별오름에 있다. 새별오름에는 와이파이가 존재한다. 2. 신기하게도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설치되어 있었다. 한 번 사용해 보겠다고 갔다가.. 전혀 분사되지 않는 걸 보고 실망했다. (그리고 모기에 물리고 말았다.) 옆에 보니, 내용물이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었다. 해충기피제 분사기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관리는 안 하는 모양이었다. 3. 그러나 경관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모기에 물리더라도 이 경관을 놓칠 수 없을 정도였다. 4. 참고로 진드기가 많이 번식하는 모양이고, 뱀도 출몰하는 모양이다. 5. 주차장도 충분하다. (주차장에서 본 하늘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주차장에는 푸드트럭과 기념품 상인

라벨영 쇼킹바디보습액 체험기 [내부링크]

1. 발에 각질이 생기는 것 같아서 바디로션을 찾던 중 쇼킹바디보습액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겨울이라 보습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기에 얼른 체험단 신청을 했고 아래와 같이 택배를 받을 수 있었다. 택배의 문구를 보자. 쇼킹한 화장품이 도착했다고 적혀 있다. 얼마나 쇼킹한 화장품인지 한 번 살펴보기로 했다. 2. 택배를 열자 아래와 같이 뽁뽁이에 들어 있었다. 3. 솔직히 말해서 쇼킹바디보습액이라고 해서 그냥 바디로션이라고 생각하고 체험단에 신청했는데 뭔가 바디로션과는 살짝 다르다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바디로션이라고 하기에는 쇼킹바디보습액이라고 이름붙일 이유가 없었다. 그러고 보니 "찐보습액"이라는 글자가 눈에 들어왔다. 영어를 보자 Moistuizer는 수분 크림이나 로션 같은 의미를 담고 있지만 그 뒤에 있는 extract가 붙어 있는 게 뭔가 다르다는 걸 알 수 있었다. extract는 대충 "추출물" 혹은 "진액, 액기스"로 번역할 수 있다. 그러니까 Shocking

광야아트센터 - 기독교 뮤지컬 더북; 성경이 된 사람들 메이킹 영상 [내부링크]

1. 코로나가 정말로 심각하다. 정말 생계가 막막할 정도로 사람들을 힘겹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이번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내리자마자 다시 코로나 확진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어서 더 그러하다. 정부가 정말 제대로 국정을 운영하여서 코로나를 종식시키기를 원했지만, 점점 정부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어떤 사람들은 해외 확진자 때문이고 국내에서 시작된 확진은 이제 미미하다고 하지만.. 이제 와서 그렇게 말하기에는 해외 입국자 막아야 한다는 극우 세력의 주장을 무시했던 정부의 실책이 될 뿐이다. 만약 해외 입국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해외 입국자에 대한 좀더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2명…엿새 만에 세 자릿수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 발생해 엿새 만에 다시 세 자릿수로 올라섰다. 검역 단계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국외 유입환자가 30명 넘게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기독교 오픈카톡방 [내부링크]

요즘 기독교 오픈카톡방이 꽤나 많다. 아래와 같은 오픈카톡방이 존재하니 궁금한 사람들을 참여해봐도 좋을 듯하다. 기독교 독서모임방 기독교 서적을 읽고 나누는 방이다. 오프라인 모임에 대해서는 현재 아무런 예정이 없으며, 아주 가끔 읽을 책 투표도 한다. (투표만 하는 듯하다. 투표 후에 뭔가를 한 적은 요 몇 달 동안 없다.) 기독교 독서모임 #신앙서적 #독서모임 #토론 #성경 #교회 #기독교 #개신교 #나눔 #온라인모임 open.kakao.com 기독교인의 건강한 나눔방 건강한 나눔방이다. 가끔 극우와 중립이 대립하기도 하지만, 토론이 많이 이루어지는 방이다. 기독교인들의 건강한 나눔과 토론 #기독교 #개신교 #복음주의 #개혁주의 #전도 #믿음 #신앙 #신학 #토론 #천국 #지옥 #질문 #성경 #교회 #구원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open.kakao.com 누구나 크리스천 신앙간증방 각자의 신앙고백을 나누고 이야기할 수 있는 방이다. 다른 방에 비해 카톡 참여자들이 활발하다는

부부 가계부 끝판왕 어플 buboo [내부링크]

편한가계부 결혼하고 가계부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들었다. 참고로 지금까지 쓰던 가계부는 편한가계부였다. (심지어 프리미엄..) 편한가계부 1400만 다운로드,1위 가계부앱 ko.realbyteapps.com 솔직히 말해서 혼자 쓰기에 이보다 더 적합한 어플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혼자 쓰기에는 정말 좋지만 둘이 같이 쓰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 어플 추천이 가능한 이유는, 카드 사용 내역이 문자로 오면 그대로 카피해서 붙여넣기만 하면 알아서 정리해준다는 거다. 심지어 내역도 지난 번에 사용했던 카테고리에 자동적으로 넣어준다. 하지만 둘이 쓸 수 없다는 점이 문제였다. 엑셀 가계부 양식 그래서 네이버에 엑셀 가계부 양식을 검색했다. 엑셀로 가계부를 만들어 같이 보자는 이유였다. 여기서 또 편한가계부 어플이 좋았던 것은, 편한가계부 어플에 들어가 보면 엑셀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컴퓨터로 작업하기가 쉬웠다. 아무튼, 엑셀 가계부는

기독교 오픈채팅방 탐방 [내부링크]

기독교 오픈카톡방을 탐방하기로 했다. 물론 전에도 일부 오픈카톡방에 대해 남겼지만, 좀더 다양한 오픈카톡방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어서였다. 기독교 오픈카톡방 요즘 기독교 오픈카톡방이 꽤나 많다. 아래와 같은 오픈카톡방이 존재하니 궁금한 사람들을 참여해봐도 좋... blog.naver.com 신학토론을 위한 방 지금은 죽은 방이다. 거의 한 달 넘게 톡이 없다. 중간에 누가 들어오지만 들어오고 나간 글과 내보낸 사건만 있을 뿐 남아 있는 톡은 이단 글 하나 있다. (내보내긴 했지만 글을 지우진 않았다.) 오픈카톡방 이름은 신학토론을 위한 방이지만, 신학에 대해 이야기하면 벌컥 화를 내시는 분도 계시다. 지금 토론할 때가 아니라며, 토론하는 사람들은 한심하게 보고 질책하시는 분이다. 성경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라는 것이다. (그럼 왜 신학토론방에 남아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신학토론이라고 하는, 일반 성도가 참여하기 어려운 제목을 가졌지만 신학을 토론할 수 없는 방이며.. 심지어 운영진도

주방을 바꾸기 위한 두 가지 제품 [내부링크]

1. 임시로 있는 집인지라 1.5룸에 신혼방을 차리게 되었는데 너무 좁다보니 어떻게 부엌이라고 좀 정리해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행주와 수건, 그리고 키친 타올이라도 정리를 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릇 등도 그냥 키친타올로 물기를 싹 제거하고 빨리빨리 다 치워버리기로 마음먹었다. 아무래도 정리를 좀 하고 싶었다. 그것을 위해 구매한 제품들이 도착했다. 그 중 첫 번째 물건이 아래이다. 2. 쿠팡에서 구매한 부엌용 수건걸이. 개봉을 하니 아래와 같았다. 이것을 어떻게 설치하는가 하면, 설치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매우 간단했다. 아래와 같이 부엌 서랍 문에 끼우면 된다. 3. 수건을 걸어보았다. 솔직히 부엌용 작은 수건을 몇 개 살까 했지만 일반 수건을 쓰고 자주 빠는 걸로 생각을 굳혔다. (그래놓고 나중에 작은 수건 몇 개 정도 살 수도 있지만.) 4. 두 번째 물건은 아래와 같았다. 바로 키친타올 걸이이다. 심지어 두 개가 들어 있었다. 설치 방법은 아래와 같다. 부엌

소소한행복 앙금떡케이크 반품 후기 [내부링크]

1. 결혼 선물로 비싼 떡을 선물받기로 했다. 카카오톡에서 구매할 수 있는 앙금떡케이크 작은정원 1호였다. 소소한행복이라고 하는 브랜드에서 만든 것 같았는데, 안 그래도 떡을 좋아하는 신부는 떡케이크 받을 생각에 신이 나 있었다. 2. 그런데 뭔가 상태가 이상한 거다. 위에 있는 사진과는 꽃 모양부터가 너무 달랐다. 뭔가 많이 뭉개져 있었고, 배송 중에 떡이 상해서 그런 건지 그냥 눌려서 그런 건지 알 수가 없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저녁 후에 예쁘게 초를 꽂아 사진도 찍고 인스타그램에도 올릴 생각을 하던 우리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앙금케이크 작은정원 1호를 통해 소소한행복을 누리려던 우리는 당황에 빠지고 말았다. 뭔가 이거 먹어도 되기는 하는 건가? 그런 마음이 들었다. 떡은 백설기인 거 같은데.. 이게 4만5천 원이라는 비싼 값을 할 정도라면 그 위에 있는 장식이 분명 이 비싼 가격 형성에 중요한 위치를 담당하고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교환을 하든 환불을 하든 해야

제주 스냅 포엠그라피 후기 (라리 스튜디오와 비교) [내부링크]

1. 라리스튜디오에서 바가지를 옴팡 쓰고, 제주도에서 스냅 사진을 찍게 되었다. 원본 사진비 따로, 보정비 따로, 그리고 앨범에서 1페이지 추가될 때마다 3만원이 추가되는데, 신부에게 30만원도 못 쓰냐면서 40만원 가까이를 뜯기고 신랑과 신부 사이에 싸움이 나도록 만드는 라리스튜디오를 경험했던 글이 바로 아래에 있다. 라리 스튜디오 셀렉 후기 1.친구 중에 작은 회사의 CEO가 있어서 그 집에 몇 번 놀러간 적이 있다. 그 친구(여성이었다)가 결혼... blog.naver.com 2. 이 돈이라면 정말 새로 스냅 사진 하나 찍을 수 있겠다 싶어서 제주도 가는 김에 찍은 것이 바로 아래의 제주 스냅이다. 헤어메이크업도 하고, 옷도 빌려 입고, 사진도 찍었는데 라리스튜디오에서 나온 추가금이 충당되고도 남을 정도였다. 여기다 앨범을 해도 남을 정도니.. (심지어 포엠그라피는 현재 반값 할인중이고, 포엠그라피에서 제휴를 받고 가면 하멘메이크업 가격도 떨어진다.) 제주 스냅 - 없는 게 없

기독교 오픈카톡방 탐방(2) [내부링크]

기독교 오픈카톡방을 몇 군데 더 탐방해보았다. 아무래도 사람이 운영하는 곳이다 보니 내가 보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기독교 오픈카톡방이 꽤나 보였다. 특히나 익명성이라는 것이 더 오픈카톡방 분위기를 어렵게 만드는 듯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카톡방도 많다. 누구나 신앙간증방 사람은 많지만 관리를 전혀 안 하는 방이다. 한 사람이 자기 포스팅을 열 몇 개를 도배해도 신경쓰지 않는 방이다. 오히려, 오픈카톡방 내에 글이 거의 올라오지 않으니 이런 글이라도 있는 게 감지덕지 하다는 분위기도 있다. 즉, 도배하는 사람 몇 명 외에는 아무도 활동하지 않는 다 죽어가는 방이다. 그러나 도배를 해도 환영해주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쏟아냈으면 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에 들어가도 괜찮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말씀이나 생각들을 한꺼번에 쏟아내도 괜찮다. (누구나)크리스찬/신앙간증/신앙고백/신앙상담/성경공부 #크리스찬 #기독교 #교회 #믿음 #소통 #신앙간증 #신

고래 회충과 연어 이야기 [내부링크]

1. 언젠가 고래 회충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여고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고래 회충은 먹어도 아무 탈이 안 난다며 어떤 고등학교의 교장이 이야기를 했다. 남녀차별적 발언..? 1.얼마 전, 인천의 모 고등학교에서 기생충 문제가 일어났다. 삼치에서 고래 회충이 나온 것이다. 관련 ... blog.naver.com 2. 그런데 자연산 연어를 조심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바로 고래 회충 때문이다.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모르고 먹었다간 저세상 행으로 간다는 무시무시한 고래 회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내장을 제거해도 살 속에서 등장하고, 구워서 먹어도 나오며, 소금이랑 식초에 절여도 소용이 없고, 냉동시켜도 5일이 지나도 살아 있는 고래 회충을 보며 충격을 받았다. 심지어 고양이도 안 먹는다. 자연산 연어회를 조심해야 하는 이유 헐 m.cafe.daum.net 3. 어떤 학교의 교장은, 고래 회충은 먹어도 괜찮다고 하던데.. 아무래도 나는 고래 회충이 무서워 연

네이버 바이브 추천 (지니에서 갈아탄 이유) [내부링크]

1. 아내가 몇 년째 지니를 쓰고 있는데, 아무런 혜택도 없다는 소리에 이해가 안 갔다. 심지어 가격도 결코 싸지 않았다. 안 그래도 스포티파이에서 네이버뮤직(네이버 바이브)으로 넘어가볼까 생각하던 요즘, 몇 년째 지니를 사용한 아내의 지니를 살펴보기로 했다. 딱 이틀이 남아 있는 것을 보고 얼른 해지해서 네이버 바이브로 넘어가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취소하려는데.. 각종 혜택이 뜨기 시작하는 거다. 몇 년째 없었던 혜택이 말이다. 반쯤 짜증나는 마음으로 해지하려는 와중에, 포인트로 한달 간 들을 수 있는 것을 보고 얼른 포인트로 한 달 사용권을 결제했다. 그런데 어이가 없는 것이, 날짜가 겹치는 거다. 아무리 이틀이라지만, 이건 진짜 아니라는 생각에 그냥 해지를 해버렸다. 2. 그래서 가입하게 된 것이 바로 네이버 바이브이다. 네이버 포인트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네이버 바이브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일단 네이버 바이브 이용권은 네이버 포인트로 구매가 가능하다.

네이버 바이브, 아마도 세계최초? [내부링크]

1. 핸드폰 없이 애플 워치로만 음악을 듣고 싶은가? 그것이 가능한 어플이 하나 있다. 바로 네이버 바이브이다. 너무도 놀라운 소식이 전달되었다. 네이버 바이브는 폰을 꺼도 음악 어플을 들을 수 있다. 네이버 바이브가 해냈네요;;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 물론 애플뮤직으로도 불가능한 건 아니다. 애플뮤직은 애플 거니까 당연한 듯싶다. 하지만 애플뮤직은 비싸다. 게다가 요새 하향세이기도 하고. 외국에서는 스포티파이 쓰고 우리 나라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최적화된 어플을 쓰니까.. 애플워치 노래넣기 아이폰 없이 음악 감상 가능 애플워치 노래넣기 아이폰 없이 음악 감상 가능안녕하세요. 모닝스 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애플워치에 ... m.blog.naver.com 3. 그런데 네이버 바이브도 애플워치만으로 사용이 가능한 거다. (올해 7월부터였으니 살짝 늦은 뉴스이기는 하지만.. 나도 네이버 바이브를 시작한 게 얼마 전이니까..) 네이버 바이브,

기독교 오픈카톡방 고민 상담, 우정은 영원한가 [내부링크]

1. 기독교 오픈카톡방에 다음과 같은 고민이 올라왔다. 고민의 내용은 친구들에 대한 것이었다. 2. 그리스도인이 되면서 왜 전에 사귀던 친구들에게 상처를 받기 시작할까? 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비그리스도인과의 관계를 점점 끊게 될까? 세상 사람들에 비해 기독교인들 사이에서의 관계가 주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좋은 사람이라는 게 아니다.) 신앙을 나눌 수 있고, 상처를 덜 주며, 공감을 잘해주는 사람들이 교회 안에 굉장히 많다. 예수를 믿고 나서 상처를 주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방안이 존재한다. 모든 것이 다 바람직하다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대개 아래의 네 가지이다. 3. 하지만 아무튼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더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 이전에 내 마음을 아프게 하던 친구들이 내가 사귈 수 있는 유일한 친구들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는 거다. 요즘 관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책들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 [내부링크]

1. 대치동 맛집이라는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 체험단에 당첨되었다. 삼성역 삼겹살이라니, 가격이 비싸기만 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생각보다 충분히 배부르게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아무튼,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하려고 한다. 다른 지점도 있고, 가격이랑 메뉴도 지점마다 다른 듯하다. 다른 지점이 아닌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에 대한 글이다.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은 2호선 삼성역 5번 출구에 있다. 2. 강남맛집 고반식당 삼성점에 가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삼성역에서 걸어서 대략 600미터 정도 거리이다. 먼저 5번 출구에서 나와 쭉 걸어서, 길 건너 우리은행까지 간다. 그뒤 오른쪽으로 꺾어서 맥도날드가 보일 때까지 걷는다. 기소야가 보일 때까지 걸어서, 여기서 한 번 더 꺾은 다음에 월스트리트라는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는 좁은 길로 들어가면 고반이 보인다. 참고로 나는 월스트리스 레스토랑 바로 옆에 있는 길이 잘 안 보여서 약간 헤맸다. 3. 강남맛집 고반식당

초등학생 성범죄 허위 / 허위미투 무고 [내부링크]

1. 허위미투에 대한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다. 초등학생이 허위로 성범죄 신고를 하여 학원 강사가 6개월 동안 구치소에 수감된 사건이다. 출처 : https://pgr21.com/humor/401496 2. 미투 운동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사회 분위기를 변혁시킨 것은 사실이지만, 허위 미투를 잡아낼 수 없으며, 증거주의 원칙이 무너지고 말았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원래 재판을 할 때 무죄 추정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무죄 추정의 원칙은 인권을 위한 것이다. 헌법 제27조 제4항은 “형사피고인은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라고 하여 무죄추정의 원칙을 명시하고 있다. 무죄추정의 원칙은 소송법적으로 국가, 즉 소추하는 측이 유죄의 입증을 해야 하는 법칙을 말한다. 이것은 '혐의만으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원칙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무너지고 말았다. 즉, 유죄 추정의 원칙으로 바뀌고 만 것이다. 즉, 나에게 혐의가 있으면 나에게 죄가 없다는 증거를 내가

선교지 (베트남) 후원 - 홍수 [내부링크]

아침에 다음과 같은 카톡을 받았다. 베트남에서 선교하기는 선교사님이 현재 코로나로 한국에 와 있는데, 선교 대상자들이 홍수로 인해 힘든 상황인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베트남 중부 꽝빈 베트남의 현지 사역자가 구호 용품이 필요하다며 연락이 왔고, 선교사님은 자신의 사역비를 보내어 그곳을 돕기로 했다. 미전도 지역이며 핍박으로 인해 가정교회 외에는 교회가 없는데, 선교 및 지역민 구호를 위해 도움이 필요하다고 하한다.

제주 여행 - 아르떼뮤지엄 방문기(3) [내부링크]

아르떼뮤지엄에 방문하여서 여러 가지 신기한 것들을 보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깊었던 것을 오늘 나눠보려고 한다. MOON 여기에는 커다란 토끼가 있었다. 아마도 달토끼이기 때문에 MOON이라고 한 모양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커다란 토끼였지만.. 거울 때문에 토끼도 많아 보이는 착시도 있었다. 여기에 왔다면 커다란 토끼 사진을 한 번 찍어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싶다. NIGHT SAFARI 대망의 나이트사파리이다. 아이들을 데려왔다면 여기서 최.소.한. 20분은 보낼 수 있다. 일단 내 기억상 이게 JUNGLE과 붙어 있던 것 같다. 그런데 나이트사파리의 가장 대단한 점은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거다. 내가 그린 그림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예를 들어서 보여주도록 하겠다. 아래와 같이 윤곽이 그려져 있는 그럼에 색칠을 한다. 보통은 동물 윤곽 안에 자기 이름을 써넣는데, 물론 그러지 않아도 된다. 자기 마음이다. 그 다음에 스캐너를 찾는다. 스크린과 스캐너가

제주 여행 - 아르떼뮤지엄 방문기(4) [내부링크]

지난 글에도 아르떼뮤지엄에 대해 올리긴 했지만, 이번 글에는 지난 글에 소개하지 않은 그 외의 장소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WAVE 진짜 같은 파도가 닥쳐오는데, 솔직히 다른 장소에 비해 나에게는 큰 감흥이 없었다. 그러나 사진을 찍으면 큐브 같은 영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STAR STAR는 풍등 축제를 떠올리게 만드는 곳이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나 디지털 세계에 들어와 있는 기분도 들었다. (사실 지난 글에 나온, 별토끼를 봤던 그 장소가 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기는 했지만.)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풍등(혹은 별)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바뀐다. 여기서도 꽤 오랜 시간 보내면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BEACH 인공적인 오로라를 만날 수 있는 바닷가이다. 사진을 보면 실제 바다 같지만 물론 실제는 아니다. (그런데 진짜 실제 바다 같다. 누가 보면 외국 다녀온 줄 알겠다.) 물론 이것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화면이 달라진다. 밝아졌다가 어두워지기도 한다

제주 여행 - 고등어회 맛집 나원회포차 vs 우리회수산 in 동문시장 [내부링크]

나원회포차 저녁이 되어, 제주 회 맛집이라는 나원회포차에 가게 되었다. 네이버 평점도 높고 좋은 댓글도 많길래 엄청 기대하며 들어갔다. 시간은 대략 7시였던 것 같다. 나원회포차 앞에 있는 수조다. 우리는 이만큼 살아있는 회를 제공한다는 그런 의미인 듯하다. 뭐, 섬에서 싱싱하지 않은 회도 팔까 싶기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지 사람이 많았다. 확실히 인기가 많은 거 같았다. 안타까웠던 점은 들어가고 나서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했다는 점이다. 아니, 무슨 회 만드는데 (체감상) 1시간이 걸리는 건가 싶었다. (30분 정도 걸렸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보다 짧지는 않았다.) 진짜 엄청 오래 기다려야 했다. 아마도 사람이 많아서 그런 거 같았다. (아니면 추석 기간이라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다른 걸 하면서 기다리는데, 회 맛있게 먹는 방법이 눈에 띄었다. 나원회포차에서는 고등어회가 유명한 모양이었다. 냄새도 안 나고 비리지도 않는다고 나름 인지도가 높은 곳 같았다. 가격표는

아이오 화장품 오늘도 클렌징폼 시리즈 체험기 [내부링크]

1. 클렌징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아이오 화장품 체험 신청이 있길래 얼른 신청해 보았다. 특히나 마스크 때문에 아내의 피부에 뭔가가 많이 생겨 있었기에 좋은 클렌징폼을 사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렇게 받은 것이 아래의 택배 상자다. 2. 택배 상자 안에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클렌징폼이 들어 있었다. 순서대로 오늘도넌예뻐, 오늘도넌순수해, 오늘도넌눈부셔. 아침저녁 변하는 피부에 맞추어 사용하면 되는데, 그 내용은 아래의 팜플렛과 같다. 3. 아이오 화장품에서는 화장품을 통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주고 싶어하는 거 같다. 하기야, 이 시대가 자존감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이기는 하다. 4. 아이오 화장품, 오늘도 시리즈의 성분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영어로도 적혀 있다. 영어 이름은 So lovely, So pure, So shiny이다. 그리고 상자를 열면 아래과 같은 제품을 볼 수 있다. 5. 먼저 오늘오 넌 예뻐 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분홍색으로 되어 있는 데다가

제주 여행 - 오메기떡 / 차라리 네이버로 구매할 것 [내부링크]

1. 내 기억에는 동문시장으로 기억하는데, 오메기떡을 팔길래 여기서 사기로 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여기서 구매하면 우리가 원하는 곳으로 택배를 보내준다고 했다. 친구에게 선물할 목적이었기에 동문시장 오메기떡 판매점에서 사는 것도 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런데 가격이 문제였다. 제주도에서 사면 더 저렴해야 하는 거 아닌가? 인터넷에 들어가 보니 같은 제품이 더 저렴하다는 걸 알았다. 우리와 같이 뜨내기 손님으로 가격 후려치기를 당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가격을 남긴다. 오메기떡 하나의 가격은 900원이다. 이보다 비싼 것은 사면 안 된다. (심지어 택배비도 따로 받을 거잖아..) 심지어 20개를 사면 100원을 할인해준다. 즉, 20개를 사는데 개당 가격이 900원보다 비싸다면 그냥 네이버에서 같은 제품을 구매하자. 심지어 무료배송이다. 3. 오메기떡은 한라궁 제품이 인기인데, 제주도 최초로 팔았던 제품인 듯하다. 원래는 택배로만 팔았다고 하는데 지금은 올레시장에서도 판다

제주 여행 - 스타벅스 제주도 메뉴 / 제주 샤이닝 바나나 라떼 후기 [내부링크]

1. 제주 스타벅스에는 제주도만의 메뉴가 있다고 한다. 다른 어디를 가도 못 먹는 메뉴가 제주도에 있다는 거다. 그래서 우리는 제주도에 방문했으니, 기왕이면 스타벅스 제주 메뉴도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스타벅스 제주 메뉴에는 아래의 여섯 가지와 그 외에도 몇 가지가 더 있었는데, 그 중에 네 가지가 추천 메뉴였다. 2. 좀더 자세히 보자면, 제주 샤이닝 바나나 라떼, 제주 핑크 뮬리 밀크 티, 제주 별빛 애플 주스, 제주 샤이닝 바나나 크림 프라푸치노, 제주 쑥떡 크림 등이다. 3. 아무튼 위의 메뉴를 맛보기 위하여 제주도 스타벅스에 가보기로 한 우리. 여러 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대부분의 제주 한정 메뉴가 별로 맛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제주도 추천 메뉴로 뜬 것을 먹어보기로 했다. 바로 제주 샤이닝 바나나 라떼. 4. 제주 샤이닝 바나나 라떼를 받았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스타벅스 제주 한정 메뉴를 먹는 기념으로 사진도 찍었다. 5. 총평을 하자면, 만 원 주고 사먹는 바나나맛 우

이유와 근거 [내부링크]

1. 우리는 종종 이유과 근거를 혼동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두 가지 단어를 종종 혼용해서 사용하기 때문이다. Turabian의 글을 보면, 영어도 마찬가지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근거나 이유 모두 어떠한 주장이나 생각을 지지해주는 것이기는 하다. 하지만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들은 이 두 가지를 혼동하는 사람들을 종종 무시하고는 한다. 그러니 알아둘 수 있다면 알아두도록 하자. 2. 이유와 근거를 구분할 때, Turabian이 이야기하는 것 그대로를 사용하면 될 듯하다. - 이유는 생각해내는 것이고, 근거는 모으는 것이다. 우리는 근거를 기초로 이유를 대기도 한다. - 이유는 추상적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에 대한 출처를 이야기할 수 없다. 근거는 우리 생각 밖에서 나오는 것이고, 그래서 거기에는 출처가 있다. - 이유는 근거의 지지를 받아야만 한다. 3. 우리가 때때로 뇌피셜이라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유이다. 아무리 그럴듯하다 해도 근거가

기독교 영어 카톡방 [내부링크]

기독교 오픈카톡방을 개설했더니, 영어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계속 들어와서 이참에 영어 오픈카톡방을 개설했다. 여기는 자유 잡담방이다. 그냥 자유롭게 영어로 하고 싶은 말 하면 된다. 물론 싸움이 일어나거나 정치적인 내용, 기독교 비방 등을 할 경우에는 내보내기를 한다. Christians who speak English #English #christian #bible open.kakao.com 아직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되기는 했지만, 그냥저냥 한국에 있으면서 신앙인들 사이에서 영어도 써보고 싶고 그럴 경우 그냥 들어오면 된다. 물론 혼자만 말하거나 도배를 하는 건 안 된다. 이 카톡방에 있는 사람들의 영어 수준이 엄청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보다 자신감있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영어를 공부할 때에는 정확하게 말하는 것보다 유창하게 말하는 훈련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가볍게 영어도 쓰고 신앙 이야기도 하기에 좋은 방인 듯하다.

쿠팡이츠 첫주문 쿠폰 - 1만원 할인 받기 [내부링크]

1. 기독교 오픈카톡방에서 갑자기 쿠팡이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누군가가 쿠팡이츠에 대해 물었던 거다. 쿠팡을 사용하는 나로서는 쿠팡이츠가 얼마나 괜찮은지 궁금했다. 친구 초대 이벤트로, 처음 가입할 때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쿠팡이츠 첫주문 쿠폰이 있다는 거다. 이 링크를 타고 가입하면 5천 원짜리 쿠폰 두 개가 들어온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배민이랑 요기요도 처음 시켜먹을 때는 쿠폰을 준다고 한다. 아무튼 그렇게 쿠팡이츠 쿠폰을 받아보기로 했다. 두 번 정도 시켜먹고 필요 없으면 지우면 되는 거니까.. 쿠팡이츠 - 맛있는 음식을 빠르고 편하게 앱 설치 후 [쿠폰 받기]를 누르면 5,000원 쿠폰 2매 지급! share.coupangeats.com

마카복용법 이영애 유기농마카 마이카인드 마카파우더 체험기 [내부링크]

자유롭게 작성하라고 해서 진짜로 자유롭게 작성해보기로 했다. 1. 마이카인드에서 체험단이 떴길래 안 그래도 먹어가던 비타민 등이 다 떨어지던 중이라 다시 한 번 신청해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마이카인드에서 연락이 왔다. 마카파우더 한 번 체험해보지 않겠냐고 말이다. 마카파우더? 이게 뭔가요? 내 질문에 "남자라면 이 제품 꼭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받은 것이 아래의 택배이다. 2. 택배 상자를 열어보았다. 택배상자에는 아래와 같이 계량 수저와 마이카인드 마카파우더가 들어 있었다. 3. 계량 수저를 좀더 자세히 보면, 5g과 1g에 맞춰서 넣을 수 있는 그런 수저였다. 마이카인드 마카파우더를 먹을 때 좀더 정확한 용량을 먹을 수 있도록 첨부되어 있는 듯했다. 4. 마카복용법을 알아보기 전에 유기농 마카파우더 상자를 한 번 살펴보자. 상자에 적혀 있는 것처럼 일단 이 제품은 미국에서 만들어진 거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 블로그 글에 적

나의 하루 아침 요거트 루틴 - 서울우유 플레인요거트, 마카파우더, 유산균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요거트가 도착했다. 그래서 나의 하루 아침 요거트 루틴을 적어보려고 한다. 2. 먼저 그릇에 요거트를 붓는다. 1.8리터 서울우유 요거트는 사랑이다. 저렴한데 양이 많다. 그래도 둘이서 일주일이면 다 먹을 거 같긴 하지만.. 3. 그 뒤에 유산균을 붓는다. 요거트에 유산균이라니..! 유산균에 유산균 느낌이지만, 부모님이 주신 유산균을 사용하려면 물이나 우유, 요거트에 넣어서 먹어야 한다. 4. 그리고 마카파우더를 넣는다. 마카파우더만이 아니라 전에는 블루베리 파우더나 기타 등등을 넣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집에는 마이카인드 마카파우더 밖에 없으니 마카파우더만 넣기로 했다. 5. 그리고 섞어준다. 6. 짜잔! 황금색 요거트가 탄생했다. 맛은 나쁘지 않다. 마카파우더가 요거트의 맛을 특별하게 해준다. 개성 넘치는 맛이지만 맛없는 건 아니다. 뭔가 요거트계의 아메리카노 느낌. 중독되는데 달지도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당기는 맛이다. 그래, 아메리카노 같다. 아이들은 못 먹

이유와 근거, 상식 - 그리고 토론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이유와 근거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예를 들어, 근거를 대라고 이야기했더니 이유를 이야기하는 걸 보고 어떤 사람은 핑계라거나 하는 말을 하는데 그게 바로 아래의 논리에 의해서이다. 근거 혹은 증거를 대지 못하면 아무리 논리가 그럴 듯해도 뇌피셜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럴 때 학자들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어떤 의견이든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 사실 논리나 이유가 아무리 그럴 듯하다고 해도 그것을 믿기 싫다면야 방법이 없다. 결국 우리는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증거를 가져와야 한다. 아니면 그냥 그들을 설득할 걸 포기해야 한다. 이게 사실이든 아니든 말이다. 이유와 근거 1.우리는 종종 이유과 근거를 혼동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 두 가지 단어를 종종 혼용해서 사용하기 때... blog.naver.com 2. 그런데 Turabian의 책을 보면, Reason과 Evidence, 그리고 Warrant가 나온다. 나는 문맥에 근거하여 Reason을 이유, Evi

선과 악은 실재하는가 그리고 철학적 자살 [내부링크]

1. C. S. 루이스는 신존재증명 중 도덕론적 논증을 자주 활용하였다. 그리고 신존재증명 중 나에게 가장 설득력이 있었던 것이 바로 이 도덕론적 논증이었다. 도덕론적 논증은 이렇게 시작한다. 우리에게 있는 선과 악이 실재한다는 관념은 어디에서 오는가? 선과 악이 구분된다고 하는 관념 곧, 선과 악을 나누는 기준이 있다는 생각은 어디에서 오는가? 루이스는 이것이 하나님에게서 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철학과 종교에서는 사실 이것이 잘 가능하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교의 경우는 선과 악에 대한 개념 자체를 없애는 쪽에 가깝다. 선과 악을 주장한다면 오히려 변질된 불교라거나 혹은 타락한 불교라고까지 주장하기도 한다. 선한 신과 악한 신이 있어 모든 것이 이 두 신의 대립이라고 한다면, 우리가 굳이 선한 신을 따를 필요가 없다. 즉, 우리가 악한 신을 따른다고 하면 우리의 악한 행동이 굳이 악이라고 정의될 필요가 없게 된다. 그러니까 두 종류의 서로 상반된 선이 있을 뿐, 굳이

모기, 아파트 고층도 안심할 수 없다 [내부링크]

요즘 모기가 극성이다. 날씨가 추워졌지만 어째서인지 여름보다 더 많을 정도다. 이게 어떻게 된 걸까? 심지어 아파트 고층도 안심할 수 없다. 아래의 사진과 영상은 아파트 24층 창문 앞에 몰려 있는 모기들에 대한 거다. 모기들이 24층까지 올라온다. (심지어 엘리베이터의 도움이 없이도 올라온다.) 베란다 창문 앞에 수백 마리의 모기가 올라와 있는 걸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껴야 했다. 10월, 이 날씨에도 안심할 수 없다. 모기의 역습을 조심하자. 재생

극우 그리스도인이 교회 내에서 욕먹는 이유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다루었지만, 교회 안에는 보수 성향의 그리스도인과 진보 성향의 그리스도인이 비슷한 비율로 존재한다. 아마 매스컴의 영향으로 기독교는 다 극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점이다. 코로나와 태극기 집회에 대한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생각 1.어떤 사람들은 교회는 극우 세력이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blog.naver.com 2. 나는 교회에서 진보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별로 안 좋아하지만, 마찬가지로 보수 성향을 드러내는 사람들도 별로 안 좋아한다. 물론 자기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지만,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서 자기만 진리이고, 예수님도 보수 또는 진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치고 제대로 된 신앙인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성경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이용하는 것일 뿐이다. 그나마 진보 성향의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내에서 욕을 덜 먹는 이유가 있다. 이 사람들은 먼저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는 편이다. 대

박지선 씨가 사망하다니..?!! [내부링크]

1. 평소에 밝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방송에 나와서 나름 존경하고 있던 개그우먼이 있었다. 나와 동갑이기도 해서 더 정이 가는 그런 분이었다. 그런데 생일을 하루 앞두고 어머니와 함께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2.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보자. 아버지가 신고를 해서 발견했다고 한다. “내일 생일인데” “사실 아니길…” 박지선·모친 사망 충격 개그우먼 박지선(36)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2일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이라는 반응의 댓글이 쏟아졌다. 특히 다음 날인 3일이 박지선의 생 news.kmib.co.kr 3. 이것을 보고 바로 들었던 생각은 두 가지였다. 하나는 코로나 블루가 정말 심하구나. (몸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기사를 보면, 꼭 코로나 블루가 원인이 아닐 수도 있다.) 또 하나는 우리 멘탈은 우리가 지켜야 한다. 위에 카톡 대화를 보면 감사 노트를 만들자, 감사 노트를 공유하자는 이야기가 있는데 우리 멘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감사 습관

마스크가 가장 쌀 때 [내부링크]

1. 요즘 마스크가 너무 싸게 나오는 것을 보았다. 아니, 무슨 마스크가 이렇게 싼 거지? 그래서 얼른 부모님께 링크를 보내드렸다. 그러자 부모님이 빨리 사라고 재촉하셨다. 그것도 300개를 사라고 말이다. 2.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이렇게 싸게 나올 수가 있는 걸까 싶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케어웰 마스크, kf94. 편의점에서 비말차단 마스크만 사도 이것보단 비싸다. 그런데 kf94 국산 마스크가 장당 239원이라니?! 그렇게 검색해 알게 된 내용이 아래의 것이다. https://cafe.naver.com/ilovedeokso/213727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ㄱ. 이 제품이 식약처에서 조회가 되기에 믿을 수 있다는 점과, ㄴ. 지금이 가장 마스크를 싸게 살 수 있는 때라는 것이다. 요즘 너무 마스크 공장 차리는 회사들이 많아져서 마스크 재고가 넘쳐나는데, 외국으로 마스크 수출을 제한해 놓았기 때문에 마스크 제조 엄체들이 망하기 일보 직전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마스크 공

센트럴포뮬러 크릴오일가격 KRILLOIL [내부링크]

1.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크릴오릴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인데, 센트럴포뮬러 크릴오일을 제공받게 되어서 센트럴포뮬러 크릴오일가격을 살펴보았다. 센트럴포뮬러의 크릴오일가격을 보니, 5만원이 채 안 되는 듯했다. (물론 할인가였다.) 사실 나는 오랫동안 오메가3를 먹어왔는데, 이제와서는 오메가3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해서.. 오메가3를 대체할 만한 다른 제품이 필요하기는 했다. 왜 오메가3에 대한 신뢰도가 급감했는가 하면, 아래의 제품을 사용하며서 부터이다. 아이허브 나우 울트라 오메가3 - 불투명한 오메가3? 1.얼마 전에 오메가3를 받았다. 그런데 너무 당황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도록... blog.naver.com 불투명한 오메가3를 보고 뭔가 이상해서 krilloil을 열심히 검색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저 불투명한 용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하여 안심해보려고 했는데..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 거다. 사실 나는 저 오메가3를 반으로 갈라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1) [내부링크]

1. 결혼을 하고 아내가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사실 내가 그렇게 코를 많이 고는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 어째서인지 고를 많이 골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집안 공기가 별로 안 좋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미세먼지가 많은 느낌적인 느낌..) 나름 청소를 여러 번 했기 때문에 미세먼지 때문은 아니리라고 생각하고 일단 아내를 위해 최대한 코를 적게 골기 위한 제품들을 검색해보았다. 방이 건조해서 그런가 (요즘 코가 계속 건조했기 때문에..) 빨래도 널어 보았고 여러 가지를 하긴 했지만 그것들은 사실 그닥 효과가 없었다. 2. 그렇게 해서 구매하게 된 것이 아래의 제품들이다. 물론 이 제품들이 전부 효과가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었다. 코를 고는 이유가 다양한 만큼, 누구에게는 효과가 있는 제품이 또 누구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댓글을 여러 번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던 것은, 새벽 일찍 나가야 하는 아내가 고통받기 때문이었다. 혹시 효과가 있을지도 모

선교사 귀국으로 인한 긴급 후원 요청 [내부링크]

1. 학부 동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선교사인 신대원 동기가 선교지에서 나오게 되었는데, 쫓겨나듯 급하게 나오게 되었다는 것이다. 다섯 명이나 되어서 한국에 들어오면 2주간 머물 곳이 없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이런 식으로 선교지에서 쫓겨나게 된 예가 적지 않다. 중국의 경우, 얼마 전에 정부의 핍박으로 대다수의 선교사들이 이미 쫓겨나기도 했다. 내가 아는 사례만 이야기를 해보면, 남편만 먼저 중국에서 추방을 당하고, 갈 곳이 없어서 근처 다른 나라를 배회하는 중에 가족들이 추후에 나오는 등.. 잠시간 이산 가족이 되기도 한다고 들었다. 2. 사실 전에는 이런 분들을 위해 머물 곳을 마련할 상황(내 능력은 아니고.. 인맥에 가깝긴 하다)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그분들이 자가격리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할 상황이 되지 않는데.. 과거의 내 상황을 기억하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에게 연락을 한 모양이었다. 3. 그래서 일던 동기 카톡방과 블로그에 올려보기로 했다. 다섯 명의 가족이 머물 장소

갓피플 하결준 온라인 결혼예비학교 [내부링크]

1. 결혼하기 전에 꼭 결혼예비학교를 들으라는 친구의 조언을 받았던 적이 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결혼예비학교를 들었던 것이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결혼예비학교에 등록하려고 하였으나, 계속해서 날짜가 어긋났다. 예를 들면, 갑자기 상견례 날짜가 잡히는 바람(사실은 다른 이유가 있지만 일단 예를 들면)에 결혼예비학교를 미뤄야 했고, 코로나로 결혼예비학교가 미뤄지기도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2. 아무튼 예비결혼학교에 등록했는데, 그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갓피플에서 하는 것과 온누리교회에서 하는 것이 있는데 둘다 가격은 비슷하다. 어떤 사람들은 이 두 곳 모두에서 결혼예비학교를 하기도 하는 모양인데.. 그런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개 남편들의 경우 결혼예비학교를 돈 낭비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여자들의 경우 남자가 같이 결혼예비학교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것 같다. 참고로 사역자들은 결혼예

한국에서 카야토스트 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1. 집에서 카야토스트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싱가포르에 살 때 종종 만들어 먹었기 때문에 카야토스트 만드는 것은 자신이 있었다. 물론 카야잼이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는 하다. 카야토스트는 이삭토스트처럼 뭔가 여러 가지 복잡한 게 필요한 음식이 아니다. 음식 문화가 잘 발달하지 않아서 맛있는 음식이 거의 없는 싱가포르에서는 어느 푸드코트이든지 카야토스트를 사먹을 수 있는데, 사실 집에서 해먹는 거랑 아무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전혀 특별하지 않다. 그냥 돈 아끼면서 배를 채우고 커피 마시기 좋을 뿐이다. 물론 싱가포르에 놀러 가면 반드시 먹어야 하는 음식 열 가지 중 하나이기는 하다. 2천 원이면 커피까지 마실 수 있으니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보자. 그리고 마음에 든다면 공항에서 (또는 마트에서) 카야잼을 사자. 물론 공항에서 사는 카야잼은 고급이라 비싸다. (그리고 맛에 큰 차이가 없..) 2. 카야잼은 네이버나 쿠팡에서 검색하면 바로 살 수 있다. 창이공항에서 살 수 있는 바로

기독교 잡담방 오픈카톡방 - 잡담 내용 - 교회 마케팅 [내부링크]

1.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어떨까? 이 영상을 보고 다음과 같은 대화들이 오갔다. 참고로 위의 사진에 공유된 링크는 아래와 같다.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1. 스타벅스가 교회처럼 마케팅을 한다면 어떨까? 그런 생각을 가지고 만든 영상이 있다. 오래 되긴 했지만... blog.naver.com 2. 예수를 판매하는 복음 전도자라는 개념이 한때 유행했는데, 그러한 관점에서 보면 한국 교회가 어떠한가 생각해볼 법하다. 물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복음이고, 또한 건강한 공동체(하나님의 나라)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복음이 있다고 말은 하는데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지 못하면, 우리의 행위가 우리의 믿음을 증명하지 못하는 것과 같다. 그런데 복음도 있고 건강한 공동체도 있는데 포장을 못하는 교회들이 너무 많다. (사실 반대로 하는 교회들도 많다. 전도가 막히도록 하는 사람들이다.) 3. 서비스 이야기가 나와서 유명 프랜차이즈의 서비스에 대한 영상이 올라왔다. 각

네이버페이 덕후들이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하라 [내부링크]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나는 한참을 계산해본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으니, 먼저는 네이버페이 사용시 5% 적립이었다. 매달 4,500원을 낸다고 해도 10만 원만 쓰면 5천 원이 들어오는 셈이니 손해는 아니다. 즉, 네이버페이로 한 달에 10만원 이상 사용하는 나로서는 이것이 크게 손해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만 이틀 동안 5천 원 가까이 된다. 11월 5일부터 7일까지의 적립만 따져도 벌써 5천원의 적립금이 들어왔다는 거다. 얼마나 적립금이 많이 들어오는지 여기서 알 수 있을 거다. 예를 들어서 나는 기프티콘을 네이버페이로 구매한다. 카카오톡에서 기프티콘을 사는 것보다 저렴할 뿐더러 네이버페이 포인트가 돌아오기까지 한다. 기프티콘을 선물할 일이 많으면 많을 수록 네이퍼플러스 멤버십을 가입해서 카카오톡 기프티콘보다 저렴한 네이버 기프티콘을 구매하는 게 훨씬 낫다. 네이버 포인트로 기프티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알뜰하게 써보기 + 5천원 쿠폰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한 글이 있다. 하지만 일단 5천 포인트 쿠폰을 보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추천해요! 초대코드 : 332JPC포인트팡팡 naver.me 심지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초대코드를 지인들에게 나눠주게 되면 한 사람당 5천 원씩 받을 수 있다. (물론 그 전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해야 한다.)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네이버페이 덕후들이여,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하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네이버페이를 사용하는 나는 한참을 계산해본 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하기로 했... blog.naver.com 3. 위의 링크에 들어가 보면, 자기가 원하지 않는 혜택도 있을지 모른다. 그럴 경우 보다 원하는 혜택에 집중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오후에 나는 아래와 같은 문자를 받았다. 물론 나는 시리즈 쿠키에 올인하기로 했다. 4. 그리고 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알뜰하게 써보기 위해 인터넷을 검

무신론자와의 대화 - 신학 토론방 [내부링크]

사람들의 요청에 힘입어 새롭게 신학 토론방을 개설하였다. 아래는.. 신학 토론방의 첫 번째 토론(?)이었다. 내가 많이 답답해 하기는 했지만.. 워낙 토론의 고수들과 대화를 많이 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이해해주었으면 좋겠다. (내 답답함은 이 블로그 글에서만 나타나기는 할 거다.) 신학토론방 #신학 #기독교 #성경 #토론 #문화 #세계관 open.kakao.com 1. 무신론자 한 명이 오픈카톡방에 들어왔다. 왜 하나님을 믿는 건가. 종교가 구라인 걸 알면 이성적으로 돌아와 믿던 종교를 버릴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했다. 당신들 크리스찬들이 하는 비과학적인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지만 그래도 말할 기회를 준다는 것이었다. 아무튼 결론은 철저히 검증된 과학으로 종교를 부정하면 종교 안 믿을 수 있냐는 것이었다. 아무튼 천주교는 외계인이고 진화론이고 열려 있는데 기독교는 안 그러지 않냐는 이야기를 하길래, 개신교라고 다 그런 건 아니라는 대답을 주었다. 또, 개신교 내에 스펙트럼이 다르

어몽어스, 프로그램, 개발자, 예수 [내부링크]

1. 어몽어스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대화가 오갔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2. 심리학의 권위자는 예수 그리스도.. 사실 이 말에 대해서는 그렇게 동의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 말의 의도에 대해서는 십분 공감하는 바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인간에 대해 누구보다 더 잘 아신다. 심리학자보다 더 인간의 심리를 더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그렇기 때문에 심리학의 권위자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다. 물론 여기서 두 가지만 주의한다면 말이다.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를 심리 치료사로 묘사하는 걸 나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우울증이 치료된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럼에도 이러한 생각은 복음의 능력을 치료로만 제한할 수가 있다. 많은 신학자들이 번영신학을 싫어하는 게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번영신학의 현대적 모습이 심리를 치료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한다.) 예수님은 치료자이시기도 하지만 우리의 주님이시기도

기독교인들이 할 만한 힐링게임, ios, Forager [내부링크]

1. 힐링게임이라 하고 노가다 게임이라 읽는다..라고 제목을 써볼까 하다가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 2. 기독교인은 게임을 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는 게임에 대해 죄악시한다. 문제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이에 대해 기독교적인 해석을 입힌다는 사실이다. 즉, 한국적 문화가 만든 "게임은 잘못된 것이다"라는 생각을 마치 기독교의 가르침인양 "게임은 죄이다"로 바꾸었다. 그러나 이것은 이제 더이상 오늘날의 세대에 적합하지 않은 생각이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하며, 건전하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으로 생각하기까지 한다. 뭐, 이 세상에 있는 음란한 문화를 생각하면 건전한 게임들이 차라리 낫기도 하다. 아무튼 이제 게임을 모르면 대화가 안 되는 지경까지 왔다. 이제 앞으로 핸드폰 중독이라는 말이 사라질 거라고 하던데, (왜냐하면 핸드폰은 이제 우리의 몸, 우리의 삶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란다.) 우리는 이후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 어몽어스, 프로그램, 개발자, 예수 1.어몽어스와 관

한양대학교 비즈니스랩 BIZ&AI 실험 참가자 모집 [내부링크]

1.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 메일도 받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양대학교 비즈니스랩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냈다. 안녕하세요! 저희는 한양대학교 비즈니스랩 BIZ&AI 연구실 소속 학생들입니다. 현재 저희가 진행 중인 연구에 참여해주실 분을 모집하고자 이렇게 메일을 드립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지 못하고, 갑작스레 메일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현재 저희 연구실은 현대인의 정신 건강 도모를 위한 우울감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주제는 사용자의 텍스트틀 통해 자동으로 우울감을 분석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평가 실험을 위해서는 2주 이상 꾸준히 작성된 텍스트가 필요합니다. 만약 저희 연구에 관심이 있으시고, 뿐만 아니라 저희가 블로그 게시글의 내용을 수집하는 것을 허락해주신다면, 분석을 위한 데이터로서 블로그 게시글의 내용 수집하고자 합니다. 게시글 내용 수집에 대한 동의가 이루어지기 전에는 절대 해당 게시글의 내용을 수

빼빼로데이 이벤트 - 오픈카톡방/카페 가입 [내부링크]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하기로 있다. 별로 대단한 건 아니고, 오늘 하루, 선착순 20명에게 빼빼로 또는 그 외의 기프티콘을 나눠주기로 했다. 물론 교회를 다니는 기독교인만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ㄱ. 먼저 아래의 오픈카톡방에 들어와 카톡방에 좋아요를 누른다. (물론 공지 확인은 필수이다.)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 - 기독교 잡담방 기독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크리스찬 #신앙 #교회 #상담 #고민 #묵상 #성경 #경건 #잡담 #정치글x open.kakao.com ㄴ. 아래의 <기문나모 카페>에 가입한다. 이때 두 번째 질문, "이 카페에는 어떻게 들어오게 되셨나요?"에 오픈카톡방 아이디를 적는다.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 : 네이버 카페 기독교 문화(교회 음악, 교회 미술 교회 교육, 신앙 시편, 신앙 고백, 기독교 소설/동화) 나눔 모임입니다. cafe.naver.com ㄷ. 그러면 카톡 혹은 네이버 쪽지로 기프티콘을 보내주도록 하겠다.

하이패스 미납 통행료 입구정보이상 [내부링크]

1. 10월인가 너무 터무니 없는 미납 통행료가 청구되었다. 5천 원도 비싸다 생각하고 있는데 2만 2천 원이 넘게 나왔다. 아니, 이게 어떻게 된 거지? 너무 당황해서 몇 번이나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받지 않는 거다. 무슨 일인지 확인해보려고 했는데 어떻게 알 수 있는 방법도 없었다. 그리고 나서 아래의 서류를 받게 되었다. 발생원인을 보니 입구정보이상이라고 적혀 있었다. 아니, 입구정보이상이라니? 입구 정보를 확인할 수 없으니 일단 최대 금액(최장)을 받겠다는 걸 보고 너무 당황스러웠다. 2. 입구정보이상으로 인해 너무 터무니없는 금액을 내게 되어서 분노하게 된 나는 인터넷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래와 같은 링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심지어 저 2만 원이 넘는 금액은 부산에 다녀와야 낼 수 있는 금액이었다. 즉, 부산에서 출발하였을 때 내야 하는 금액이라는 것이다. 너무 어처구니 없는 게, 그러면 내가 부산까지 갔다는 통행 기록이 이전에 있어야만 내가 다시 부산에서 수도

블로그 댓글 기프티콘 이벤트 [내부링크]

기프티콘을 받는 게 많기에 블로그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 블로그에 있는 게시물을 탐방하여 그에 대하여 댓글을 달면 된다. 다만, 글과 전혀 상관 없는 소리를 하거나, 글에 대하여 잘못 이해하거나 대충 단 댓글들은 제외한다. 또한 기자단 게시판의 글이나 체험단 게시판, 내 돈 주고 체험기 게시판의 글에 단 댓글은 카운트에서 제외하겠다. 총 열 개의 댓글을 달고 이 블로그에 완료 댓글을 달면 소정의 기프티콘을 비밀 댓글러 주도록 하겠다. 다만 주의할 사항은, 블로그 댓글 기프티콘 이벤트는 내가 가지고 있는 기프티콘을 랜덤으로 소진시까지만 주겠다는 것이다.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완화 샴푸 체험기 [내부링크]

1. 샴푸가 다 떨어지는 와중에 새로운 샴푸를 찾는데..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 왕화 샴푸가 체험단에 올라왔길래 얼른 신청을 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받은 것이 바로 아래의 상자이다. 그런데 요 며칠 아내가 돌아다니면서,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 완화 샴푸를 여러 번 보았다고 한다. 올리브영에서도 판다면서 이런 좋은 제품을 어떻게 알고 가져왔냐고 물어보았다.. 암튼 요새 생각보다 나름 많이 보이는 제품인 듯하다. 2. 상자를 여니 아래와 같이 들어 있었다. 3.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스칼프 스킨 케어 헤어 로스 릴리프 스칼프 스트렝스닝 등의 글자들이 샴푸 용기 표면에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나저나 프로바이오틱스 샴푸라니? 굉장한 궁금증을 일으켰다. 4.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 완화 샴푸에 대해 찾아보기로 했다. “당신의 첫번째 두피스킨케어 특허유산균 샴푸”라는 문구를 여러 번이나 살펴볼 수 있었는데, 유산균 샴푸로 처음 듣는데

기독교 페미니스트들을 위한 책, 비혼주의자 마리아 [내부링크]

1. 건강한 기독교 페미니스트란 존재할까? 아래의 대화를 보면 알지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특히나 많은 그리스도인 여성들에 페미니즘에 대하여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사실 한국적 상황에서 페미니즘이 무언가 정상적이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도 이유가 될 수 있다. (대화를 보면 알겠지만, 너무 폭력적이라거나 비상식적이라는 인식이 팽배하다. 이것은 물론 한국 페미니스트들의 잘못이라 생각한다.) 아무튼 페미니즘이 극단적으로 치닫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사실이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분리주의 운동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일 정도다. 같은 여자라고 해도 자기들과 같은 입장을 견지하지 않으면 공격하고 상처를 줄 정도다. 탈코르셋과 우상에 바쳐진 음식 문제 1.주변에서 탈코르셋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소리가 들린다. 탈코르셋을 하지 않는 여자들을 코... blog.naver.com 그와 더불어 기독교 페미니즘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이 있는데, 과연 이것이 "기독교" 페미니즘

서울대입구 놀거리 샤로수길 맛집 방문기 [내부링크]

1. 수제버거를 그렇게 좋아하는 나는 아내와 함께 수제버거집 방문하자고 몇 번이나 약속하고 그날을 기다렸다. 그런데 너무 바빠서 갈 일이 없는 거다;;; 그러던 중에 체험단 이벤트가 있기에 신청했던 하울링데이즈 체험단에 합격했다는 메시지. 그렇게 우리는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가게 되었다. 가로수길을 자기 구역 삼아 돌아다니던 아내 말로는 정말 가로수길과 똑같다면서 연신 감탄했고, 샤로수길 처음 생길 때 지역 샤로수길이란 말에 지역 주민들(특히 20대)이 비웃던 당시가 생각난 나는 조용히 웃음 지으며 오랜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었다. 2. 하울링데이즈는 아래와 같다. 어디 외국의 수제버거 가게와 비슷한 외관을 가진 곳으로 사진 찍기에 좋은 분위기를 가졌다. 딱 인스타그램 감성이었다. 서울대입구 놀거리로 제격인 곳이었다. 3. 하울링데이즈 앞에 있는 작은 블랙보드에 적혀져 있는 메뉴이다. 베스트 메뉴는 숯불치킨버거와 하울링치킨버거인 듯했다. 참고로 해시태그 이벤트중이라는 점을 기억하

친환경 수세미 - 일회용 수세미 그리고 고농축 시트 세제와 주방세제 [내부링크]

디어커스 제품에 당첨되었다. 그렇게 해서 받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상자이다. 사실 세 가지 제품이 당첨되었는데, 일회용 수세미와 고농축 시트 세제인 올바림, 그리고 주방세제이다. 상자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들어 있다.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 일단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부터 이야기를 해보자. 사실 나는 다이소 일회용 수세미를 사용하고 있었다. 일회용 수세미의 장점은, 기름을 사용한 후에 설거지 하기 좋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일반 수세미를 사용하면 수세미가 기름이 절기 때문이다. 또한 더럽거나 끈적끈적한 것을 설거지할 때에는 수세미에 잔여물이 묻기 때문에 일회용 수세미를 사용하는 게 참 편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일회용 수세미를 사용하려고 알아보던 중에 체험당에 당첨되어서 사용하게 된 것이 그레이 원데이 수세미이다. 디어커스에서 나온 친환경 수세미인데, 바로 아래의 제품이다. 롤타입으로 되어 있어서 뜯어서 쓰기 편하다. 하루에 한 장 쓰면 두 달 정도 쓸 수 있는 양이다. 무엇보다 위생

뭔가 의문시되는 닥터피엘 사용기.. [내부링크]

1. 신혼집을 인천 검암에 마련하면서, 수도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 처음 집을 보는데 녹물이 나올 것만 같은 비주얼이었기에.. 걱정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인터넷을 검색하던 중에 닥터피엘 샤워 필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8월 31일에 닥터피엘 제품을 대량으로 샀다. 닥터피엘 주방용 싱크대 필터 세트는 물론, 닥터피엘 샤워기 세트, 닥터피엘 세면대 세트, 그리고 심지어 화장실 변기 속 세균을 청소해준다는 퓨어팟까지 거금을 주고 샀다. 2. 두 달 정도 지나고 나면서 닥터피엘 제품들에 대한 사용 후기를 솔직하게 남길 수 있을 거 같아서 남겨보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후기를 남길 생각 자체를 안 했기 때문에 개봉 사진도 전혀 찍어놓지 않았었다. 그런데 쓰다 보니까 이건 후기 안 쓸 수가 없겠다 싶어서 써보기로 한다. 3. 먼저.. 필터를 교체할 때가 되어서 인터넷을 찾아 보았는데.. 닥터피엘 제품들은 무슨 필터들이 이렇게 비싼가 싶었다. 게다가 한국에 얼마

성탄절 맞이 블로그 기프티콘 이벤트 [내부링크]

1. 어느덧 2020년도 11월 20일이 되었다. 성탄절도 한 달 앞으로 남은 오늘, 성탄맞이 블로그 기프티콘 이벤트를 해보고자 한다. 2. 여기서 몇 번의 이벤트를 했었는데, 얼마 전에 했었던 빼빼로데이 이벤트, 블로그 댓글 이벤트, 그리고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가 그것이다. 빼빼로데이 이벤트 - 오픈카톡방/카페 가입 빼빼로데이 이벤트를 하기로 있다. 별로 대단한 건 아니고, 오늘 하루, 선착순 20명에게 빼빼로 또는 그 외... blog.naver.com 블로그 댓글 기프티콘 이벤트 기프티콘을 받는 게 많기에 블로그 댓글 이벤트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방법은 간단하다. 이 블로그에 있는 ... blog.naver.com 크리스마스 이벤트 - 완료 1. 블로그 방문자 수가 3만 명이 넘었습니다. (제 친구는 하루에 3천 명씩 들어왔었는데.. 저는 이제야 겨... blog.naver.com 3. 기프티콘 이벤트 내용을 어떤 것으로 할까 고민이 많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댓글 이벤트가

뇌피셜로 토론하는 사람, 그리고 기독교 변증의 세 가지 모습 [내부링크]

1. 나는 뇌피셜로 토론하는 사람과 만났다. 예를 들어, <셰익스피어는 없다>에 대한 논쟁을 이야기하는데, 셰익스피어의 문체가 서로 비슷하다는 게 셰익스피어가 존재한다는 근거가 된다는 소리를 했다. 이건 그냥, 셰익스피어의 역사성 논쟁에 대해 전혀 모르는 거다. <셰익스피어는 없다>는 논쟁은, 셰익스피어 작품이 없다는 논쟁이 아니다. 셰익스피어라는 역사적 인물이 없다는 것이다. 대신 다른 누군가가 셰익스피어라는 이름으로 작품들을 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셰익스피어는 역사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다. (이 논쟁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은 아래의 책을 읽어보자.) 셰익스피어는 없다 - 버지니아 펠로스 1. "그가 스트랫포드의 셰익스피어일 리가 없다. 분명히 아니다" - 마크 트웨인 2. 다음은 역사에 대한 제... blog.naver.com 2. 위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에 좀더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에게 "맹신한다"고 말하면서 면박을 주고, 또 다

코로나 결혼식, 청첩장 건네주고 손절당하다 [내부링크]

결혼식을 강행할 수 밖에 없었다는 변명 일단 먼저 변명을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코로나가 엄중한 시기에 결혼을 해야만 했는가에 대해서 말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이번 정부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탁상행정을 했다고 생각한다. 무능하거나 관심이 없었다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다. 일단 신랑과 신부는 결혼식을 미루고 싶어도 미룰 수도 없다. 그렇다고 결혼식을 그냥 진행하고 싶어도 그것도 쉽지 않았다. 당시 신랑신부는 진퇴양난에 빠져 있었다. 아래의 링크는 국민청원으로 올라온 내용이지만, 결국 몇 달 뒤에, 도와줄 수 없다는 말로 정부는 책임을 지지 않기로 했다. (유일하게 도와주겠다고 한 사람이 바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였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결혼 준비 1.다음과 같은 청원이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아마 많은 신랑신부가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을 거... blog.naver.com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신혼 부부에 대한 정부의 대답 1.경향신문에 다음과 같

ABC 쥬스 만들기 [내부링크]

ABC 쥬스 ABC 쥬스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ABC 쥬스 좋다는 건 다들 알지만, 이걸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르는 듯하다. ABC 쥬스는 내장 비만에도 좋고, 살 때는 데에도 좋으며.. 뭐 이러저러하게 좋은 제품이라고 한다. 다만, ABC 쥬스의 비트는 너무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고 한다. ABC 쥬스는 사과, 비트, 그리고 당근의 앞글자를 따서 (물론 영어로) ABC 쥬스라고 한다. 비율은 대략 3:1:3의 비율로 해야 한다. ABC 쥬스 만들기 나는 가루로 된 ABC 쥬스를 물에 타서 먹었었는데.. 이게 간에 안 좋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철가루가 들어갈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철가루는 살짝 신빙성이 없기는 하지만.) 게다가 맛이 너무 없었다. 집에서 직접 갈아서 만들어 먹으면 훨씬 맛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비트와 당근, 그리고 사과를 사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비트를 생으로 그냥 먹었더니 꽤 맛있었다. 당근 맛이랑 비슷했다. ABC 쥬스 가루로 만든 음료

기독교 무당? 아니면 이단? [내부링크]

1. 어떤 문지 성경을 문자로 보지 말고 영적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영적"이라는 말이 가진 의미가 많이 모호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명료하게 답해주기를 바랐지만, 이분은 전혀 대답하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누가복음 10장 26절의 구절을 가져다가 이 의미가 무엇인지 묻기 시작했다. 2. "너는 문자로만 봐서 내 뜻을 모른다"는 의미라고 해서 너무 당황한 마음에 그게 아니라고 설명해주었다. 아니, 예수님이 율법교사의 해석에 대해 인정해주셨는데 틀렸다 했다고? 도대체 어디에서 이 해석이 나오는 걸까 어이가 없었다. 맥락을 무시한 성경 해석은 이단의 비유풀이와 영해로 흘러갈 수 있다. 하기야, 영적 해석(영해)을 강조하는 걸 보니 이단의 의심이 들기는 했다. 3. 마지막 예수님께서 하신 명이 무엇인지 맞춰 보라는 말을 들었다. 이게 마태복음 28장 내용으로 이해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헷갈리게 이야기하는 걸 보아하니, 평소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2) - 코 세척하기 [내부링크]

1. 아내가 나의 코골이로 계속 고통받기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사용한 나의 방법은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자. 이 방법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맞지 않았다.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1) 1.결혼을 하고 아내가 힘들어하기 시작했다. 사실 내가 그렇게 코를 많이 고는 편은 아니었지만.. 요즘 ... blog.naver.com 2. 내가 강구한 새로운 방법은 코를 씻는 것이었다. 과거 식염수로 코 씻는 것이 유행인 적이 있었다. 내가 아주 어릴 때에는 주사기에 생리식염수를 넣어서 해본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너무 고통스러웠던 기억이 났다. 하지만.. 건강에도 좋고, 또 코골이가 줄어든다면 아내가 고통을 덜 겪을 테니 한 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것이 바로 아래의 택배이다. 3. 내용물(?)은 아래와 같다. 상자의 겉면에는 다음과 같은 것이 적혀져 있다. 참고로 내가 사용한 제품은 코로숨 수동식 코세정용 키트였다. P

말레이시아 KL (쿠알라룸푸르) - 자동차 경유지 [내부링크]

1. 때는 2017년 11월. 친구들과 바투바하를 여행한 뒤에 말레이시아의 수도인 쿠알라룸푸르에 가게 되었다. 우리가 머문 곳은 말레이시아 감리교단에서 사역하고 계시는 말레이시아 목사니의 아내이자 우리의 친구가 마련해준 숙소였다. 교회에서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우리가 머물게 된 곳이, 내 기억에 의하면 바로 저 사진 속 건물이었다. 그런데 말레이시아 친구(현지 교회 목사 사모님)가 우리를 너무도 걱정했다. 여기서 나오는 길에 우범지대가 있으니 조심하라는 것이다. 특히 밤에 삥 뜯길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게다가 그 주변이 KL에서도 가장 번화가였다. 우리나라로 예를 들면, 쿠알라룸푸르의 명동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하다. 아무튼 이날은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기만 했다. 내가 저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른 말레이시아인 친구가 내가 머물게 될 곳이 저기라고 알려주었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에 있는 감리교회 회관이라고 했다. 2. KL에 도착해서 먹은 음식이

말레이시아 여행 Lumut [내부링크]

1. 친구들과 자동차 여행을 가긴 했지만, 발걸음 닿는 곳에 멈췄다고 해야 할까.. 그래서 어디가 어디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러나 요즘에는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장소를 특정해준다. (사진에 메타데이타로 저장된다.) 아무튼 어쩌다 보니 Lumut이란 곳을 방문했다. 여행이라는 게, 열흘 넘게 가보면 거기가 다 거기 같아서 흥미를 잃게 된다. 이때의 내가 그랬다. 하지만 현지인들은 안 그랬던 모양이다. 한국인인 나도 제주도 다르고 부산 다른 건 안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눈에는 제주도나 부산이나 서울이나 다 그 풍경이 한국 풍경처럼 보일 듯하다. 그처럼 나에게는 여기나 저기나 다 똑같은 말레이시아 음식, 말레이시아 풍경이었는데 말레이시아 친구들은 좋다고 돌아다녔다. 2.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야시장이 있으면 무조건 들렀다. 여기서 들렀던 야시장도 그런 곳 중에 하나였다. 3. Lumut은 바닷가였다. 여기가 정확히 어떤 곳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현지인 친구는 알았겠지) 아무튼 바닷가

말레이시아 여행, Ipoh, 에포, 이포 (1) [내부링크]

1. 말레이시아 Ipo로 가기로 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딸기로 유명하다는 Ipoh는 말레이시아 다른 지역에 비해 굉장히 추웠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우리나라의 봄 날씨에 가까웠다. 참고로 우리가 방문한 시기는 11월이었다.) 왜 인터넷으로 검색하면 한글로 에포 라고 적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어로는 Ipoh이다. (한글 중에 이포 로 표기한 곳도 있다.)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 여행을 갈 때 갈 수 있는 유명한 지역 중에 하나였다. 우리도 페낭과 Ipoh 중에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결국 Ipoh를 가기로 했다. Ipoh가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준다고 하기에,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익숙해진 우리에게는 좋은 전환점이 되리라고 생각했다. 2. 이포 가는 길에 유적지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역시나 말레이시아의 강한 햇빛은 사진이 잘 나왔다.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이곳은 서양에서 파견된 총독이었나 관리였나가 살았던 곳이라 했다. 이후 엄청난 부자가 구매해서 살

말레이시아 여행, Ipoh, 에포, 이포 (2) 딸기와 녹차 [내부링크]

1. 이포의 날씨는 춥다. 물론 우리나라의 겨울을 생각하면 안 되지만, 말레이시아의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확실히 춥다. 내가 긴팔을 입고 있다는 점을 보자. (반바지를 입고 있기는 했지만..) 딸기가 자랄 정도의 기후임은 분명하다. 2. 이포는 딸기로 유명한 곳이다. 관광상품 자체가 딸기다. 물론 녹차도 있다. (커피도 있을 법한데.. 확인하지 못했다.) 그리고 놀랍게도 선인장과 같은 식물들도 판매한다. 우리나라의 오설록과 비슷한데, 차이점이 있다면 여기의 주류는 딸기라는 점과 오설록이 성인들을 위한 느낌이라면 여기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곳이라는 점이다. 사진 오른쪽을 보면 딸기 공룡이 있다. 오설록에서와 마찬가지로 여기서도 음료 등을 먹고 갈 수 있다. 물론 오설록처럼 멋있게 꾸며놓지는 않았다. 그러나 오설록처럼 비싸지는 않다. 3. 딸기가 메인이지만 그 외에도 각종 식물들이 있다. 특히나 꽃들도 많았는데.. 아래와 같이 예쁜 선인장들도 많았다. 사고 싶었지만, 다음 여행지가

말레이시아 여행, Ipoh, 에포, 이포 (3) 차 박물관 [내부링크]

1. 이포는 차(홍차와 녹차)로 유명한 곳이다. 그래서 박물관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내 의견은 거의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 말레이시아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니 가자는 대로 다 따라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현지인이 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이 의견을 내는 건 지혜롭지가 못하다. 물론, 친구가 몇 가지 선택권을 주면 그에 대해서는 의견을 말하긴 했다.) 아무튼 차 박물관에 가기 전에 우리는 몇 군데 들를 수 있었다. 2. 건물 내부의 모습은 그렇다고 치고 (지난 글의 영상을 보자), 외부는 확실히 예쁘게 꾸며져 있다. 말레이시아 내에서 관광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이렇게 예쁜 집들이 많았다. 그리고 어디를 가든 볼 수 있었던 사당. 싱가포르도 그렇고 말레이시아도 미신을 많이 믿는다고 한다. 뭐, 싱가포르에서 보면, 자신들은 종교가 없다고 하지만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가짜 돈을 태우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봤다. (우리나라였다면 민원이 많이 들어왔을 거다.) 3. 지나가다가 아래와

말레이시아 여행, Ipoh, 에포, 이포 (4) 정원 그리고 교회 [내부링크]

1. 말레이시아의 이포에서 정원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곳을 방문했다. 여기는 또 굉장히 넓은 곳이었다. 꽃이 너무 많아서 외도에 온 기분이었다고 할까. (물론 외도보다 크지는 않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카페와 기념품점, 뷰포인트, 성 등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꽃밭이 지난 글에 찍은 녹차밭처럼 넓게 펼쳐져 있다. 분홍색, 보라색 등 꽃의 색깔도 알록달록하다. 3. 아래의 사진은 연꽃이다. 연꽃은 더러운 물 위에서만 피어난다고 하던데.. 아무튼 말레이시아에도 연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4. 아래의 사진은 완전히 보라색으로 가득하다. 생각보다 굉장히 넓어서, 구역마다 색깔을 다르게 배치해놓는다. 5. 아래는 또 붉은색 꽃만 있다. 6. 이 길로 쭉 가다보면 카페가 나온다. 7. 다양한 색깔의 꽃들을 보며.. 색이 다른 꽃이 나올 때마다 이렇게 사진을 찍기는 했다. 8. 뷰포인트에 와 보면 저렇게 귀여운 풍차도 있다. 물론 장난감 풍차다. 그래도 사진 찍기에 나쁘진

만화 <생각 많은 판다> [내부링크]

1. <생각많은판다> 라는 책을 읽었다. 여러 가지로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교회 때문에 아파하고 고민해본 적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많이 공감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 많은 판다 저자 최대위 출판 새물결플러스 발매 2019.10.30. 2. 개인적으로는, 사역자이기 때문에 <헌신페이>라는 장에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었다. 교회에서는 사역자들에게 헌신을 강요한다. 머리 모양조차도 성도들이 찾아와서 지적하고 같다. 요즘 젊은 스타일로 자르지 말고, 권사님들이 원하시는 모양으로 이마를 까달라는 지적이다. 사역자의 헤어스타일 1. 목사 안수를 받기 전, 어떤 권사님이 다가와, 머리가 기니 짧게 잘랐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 말을... blog.naver.com 교회 안에서 "헌신을 강요하지 말아라"라고 말하는 성도들이 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는 성도들은 결국 사역자의 헌신을 강요한다. 사역자는 돈을 받고 있으니 헌신해도 된다는 거다. 그

말레이시아 여행, Ipoh, 에포, 이포 (4) 야시장, 음식, 그리고 계곡 [내부링크]

1. 예배 후에 이포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야시장도 섰길래 야시장도 가보았다. 그동안 야시장만 정말 너무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사진은 거의 찍지 않았지만, 여기만 얼마나 오랫동안 구경했는지 모른다. 과일도 몇 개인가 사서 먹었는데.. 분홍빛이 나는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었다. (아마 소금과 다른 것을 섞은 거 같다.) 말레이시아 전체가 더운 지역이다보니 먹거리에 염분 보충을 위해 소금을 많이 찍어 먹었다. 야시장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아래의 가게였다. 무슨 고기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정말 냄새도 좋았고 너무 먹고 싶었다. 2. 그리고 친구가 열심히 검색해서 들어간 가게. hot pot이라고 했던 거 같은데, 정확한 명칭은 기억이 안 난다. 부페처럼 이것저것 사서 샤브샤브처럼 먹는 것이다. 중국식 샤브샤브가 그렇듯이 해물과 육류가 잡탕처럼 같이 끓여진다. 개인적으로 해물을 별로 안 좋아했지만.. 그렇다고 싫다고 할 수는 없었으니 그냥 먹기는 했다. (참고로, 옆에 놓여

쿠알라룸푸르, 그리고 고기 국수 맛집 [내부링크]

1. 이포 여행을 다녀온 뒤,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했다. 쿠알라룸푸르는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싱가포르 바로 옆에 있어서 점점 발전하고 있는 조호바루를 제외하고는 말레이시아에서 비할 데 없는 번화한 도시였다. 아무튼, KL, 곧 쿠알라룸푸르에 왔으니 돌아다녀 보기로 했다. 사실은 그 동안의 여행에 지쳐서 좀 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래도 비싼 돈 주고 머무는데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2. 그리고 쿠알라룸푸르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유명 맛집에 들를 수 있었다. 친구 말로는 정말 엄청 유명한 맛집이라고 했다. Kedai Makanan Shin Kee Beef Noodles라는 이름이 붙어 있었으니 KL에 방문했다면 한 번 방문해보자. 가격은 매우 저렴하고, 먹고 나면 속도 매우 편하다. (요즘엔 속이 편한 음식이 왜 자꾸 땡기는지..) 사실 음식은 특별할 게 없지만, 사실 특별하지 않은 음식을 특별하게 요리하는 곳이 맛집이 아니던가. 우리나라에서도 멸치국수나 잔치국수가 특별한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주변에서 [내부링크]

1. 2003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아마도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있다. 지난 번에 쿠알라룸푸르에 들렀을 때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에 들렀던 기억이 난다. 페트로나트 트윈 타워는 한국의 삼성건설과 극동건설이 일본의 건설업체와 경쟁하여 지은 건물이라고 한다. (한쪽은 한국이, 다른 쪽은 일본이 건설했다고..) 아무튼 아쿠아리움에 방문하지 못한 우리는 쿠알라룸푸르에서도 가장 번화가에 위치한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주변을 산책하기로 했다. 그런 내 손에는 사치의 상징인 스타벅스 카페 라떼가 들려 있었다. (특이하게도 쿠알라룸푸르의 스타벅스에서는 종이로 된 슬리브가 아니라 플라스틱 컵 위에 바로 이름을 적어주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내 핸드폰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페트로나스 쌍둥이 빌딩 근처의 놀이터였다. 은근 사람들이 이쪽으로 산책을 오는 걸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나와 내 친구도 따라왔다.

쿠알라룸푸르 게스트하우스 at Chinese Annual Conference of the Methodist Church in Malaysia [내부링크]

1. 일주일 정도의 여행을 끝내고 쿠알라룸푸르에서 나름의 힐링을 보내게 되었다. 약간 싸돌아다니기는 했지만, 대개 방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다. 게다가 기말 과제도 있어서.. 둘다 매우 바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노쿠니야 라는 서점도 방문하고, 또 때 되면 밥 먹는다고 계속 나오기는 했다. 특이했던 것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시스템이었다.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으로 된 코인으로 지하철을 탈 수 있다. 물론 1회용이다. 2. 그리고 저녁을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저녁을 먹으러 가면서 사진을 찍었다. 도시는 어딜 가나 비슷한 건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사진이 나왔다. 그리고 먹은 저녁은 아래와 같다. 근처를 돌아다니며 인도인 친구가 몇 번 눈에 밟혔던 곳을 이야기해서 거기로 가기로 했다. 내가 너무 까탈스럽게 굴어서 인도인 친구가 피곤해하지는 했지만, 나는 맛있고 싼 걸 먹고 싶었다. 3. 그리고 다시 우리는 숙소로 돌아왔다. 여행 초기에는 그렇게 말이 많았던 우리가 며칠이나 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그리고 말린도 항공 [내부링크]

1. 미얀마 양곤으로 향하기 위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도착하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남겼던 걸로 기억한다. 날짜는 2017년 11월 24일 금요일이었다. 2. 쿠알라룸푸르 공항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은 것이 너무도 아쉬운데.. 혹시나 싶었던 나는 공항에 일찍 도착했다. 숙소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도 있고, 혼자 어디를 방문하거나 무언가를 하기에는 시간도 애매했고, 또 짐도 많았기 때문에, 그리고 더이상 어디 가고 싶은 마음도 없었어서 바로 공항으로 향했던 것 같다. 혹시나 길을 잘못 들까봐 일찍 갔던 것도 있는 거 같다. 호주에 있을 때 약간 늦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친 적이 있었으니, 외국에서 그런 일을 전혀 겪고 싶지 않았던 게 내 심징이었던 듯하다. (저녁 9시 45분 비행이고, 넉넉잡고 3시간 전에 가 있으려고 했는데 그렇다고 해도 저녁 6시 45분이다. 그런데 내가 공항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쯤이다. 그 정도로 일찍 간 거 같다.) 하지만 공항 사진은

미얀마 양곤에서 만난 친구 [내부링크]

1. 미얀마에서의 여행은 거의 비전여행이나 마찬가지였다. 내가 선교를 한 것은 아니지만 선교사님들이나 현지 사역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그러한 내용들을 올려도 되는가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 올리지는 않기로 하겠다. (미얀마에서는 외국인이 직접 복음을 전하는 것에 대해 제한이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직접 복음을 전하기보다 현지인을 통한다거나 사업을 하는 중에 관계 전도가 주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기독교 문화를 노출하기도 한다. 물론 이 내용들은 2017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2. 생각이 별로 논리적이지 않았던 한 분의 선생님이 기억난다. 물론 스스로는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 이분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세상의 법"이었다. 즉, 기독교인은 무조건적으로 법을 잘 지켜야 했다. 그것이 악법인지 아닌지는 크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말했다. 예를 들어, 학교에서 금지한다면 절.대.로. 목사가 교회 학생들을 만나

양곤, 시장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양곤에서 시장을 다녀오기는 했는데 이름을 모르겠다. 분위기는 우리나라의 낙원상가와 비슷했지만 훨씬 컸다. 그리고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팔았다. 먼저 여러 가지 예술작품들을 팔았는데, 물론 가난한 유학생인 나는 아무 것도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을 수 있었다. 여기서 양곤 시민들의 삶, 특별히 서민들의 삶의 모습을 살필 수 있었다. 먼저, 시장에서 살펴볼 수 있는 그림들을 보자. 여기서는 시장에서 예술 작품들, 특히나 그림도 판다. 2. 양곤에서 판매되는 가구들도 궁금해서 찍어보았다. 굉장히 고풍스러운 느낌이 난다. 물론 나라면 절대 돈 주고 사지 않을 제품들이다. (굉장히 비쌌던 걸로 기억한다. 하긴, 싱가포르에서도 타일로 위를 꾸민 탁자 등을 팔았는데, 엄청 비쌌다. 그리고 나는 왜 이런 제품이 판매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기야, 나는 예술의 '예' 자도 모른다.) 3. 특이하고 고풍스러운 것들도 많으니 심심하면 한 번 방문하자. 시장의 느낌은 낙원상가에 가깝지

양곤 여행, 미얀마에서 KFC보다 인기 있다는 롯데리아 [내부링크]

1. 미얀마 친구들이 나를 데려다주고 싶어했던 장소 중에 하나가 롯데리아였다. 2017년 당시 미얀마 양곤에서 롯데리아의 인기는 KFC나 맥도날드를 능가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도 가봤지만 미얀마의 롯데리아는 오히려 한국의 롯데리아보다 퀄리티가 좋다. (이번에도 롯데가 롯데한 거 같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왜 우리나라에서는 이익을, 외국에서는 인지도를 쌓는지 모르겠다. 외국 기업인가?) 아무튼 미얀마 친구들이 나를 데려간 곳은 미얀마 양곤에 있는 세 개의 대형 쇼핑몰 중 하나였다. 발가락 신발이 신기해서 찍었다. 2. 현지인 피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라는 미얀마에서는 어떤 핸드폰을 팔까 궁금해서 핸드폰 가게에 들어가 보았다. 놀랍게도 미얀마는 우리나라와 단위가 같다. 내 기억에 의하면 미얀마 돈은 짜시라고 부르는데, 1만 짜시=1만 원이다. 그런데 아래의 핸드폰을 보라. 10만 9천 원에 판매를 하고 있다. 물론 저렴이로 나온 스마트폰들이기는 하다. (3년 전에 찍은

성탄절 맞이 기프티콘 이벤트 [내부링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하는 나눔 이벤트를 시작하겠다. 예수님도 우리에게 거저 은혜를 주셨으니, 이번에는 나도 한 번 그렇게 해보겠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은혜를 받은 사람이 악하게 행동하면 안 되듯이 (기독교은 은혜 받은 자처럼 살 것을 요구하는 종교다. 은혜를 받기 위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다.) 이 이벤트도 성숙한 시민 의식을 요구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대로 이벤트가 되질 못한다. 그래서 주의사항이 있다. 이것은 양심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아래에 기프티콘을 남기겠으니, ㄱ. 1인 한 장의 기프티콘만 사용할 수 있다. ㄴ. 다음 사람이 민망하지 않도록 사용하고 나서는 꼭 댓글로 사용한 기프티콘의 번호를 남기자.

미얀마 양곤에서, 선교사님의 집에서 [내부링크]

1. 주일이 되어, 선교사인 친구가 사역하고 있는 교회에 방문했다. 이 당시 친구는 미얀마 선교를 위해서 미얀마어를 배우고는 있었지만, 아직 미얀마 선교를 시작한 상황은 아니었다. 대신, 미얀마에 있는 한국인 교회에서 주일학교를 맡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친구가 사역하는 교회에 참석하기로 했다. 미얀마에는 100명이 넘는 한인교회가 몇 군데 있었지만, 내가 방문한 교회는 가장 큰 교회는 아니었다. (미얀마 현지인 친구는 정말 대단하다고 말했다. 미얀마 교회도 양곤에서 100명 되기 어려운데 한국 그리스도인들은 정말 열심이라고 말이다. 물론 부러워서 한 말이었다.) 그리고 이날은 친구의 부서에서 설교할 기회를 얻었다. 교회에서 사례비를 챙겨주지 못해 친구가 많이 미안해했지만, 사실 나는 사례비를 목적으로 설교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괜찮다고 이야기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래는 미얀마 교회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부페식으로 알아서 가져다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다. 2. 그리고

양곤 여행, 미얀마 민속 박물관 (National Races Village) [내부링크]

1. 양곤의 아파트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옛날 우리식 아파트와 비슷하다. 한 층에 열 채가 넘는 집이 있다. 복도는 길고, 엘리베이터는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내가 아는 다른 미얀마 선교사님은 이곳에서 살 것을 고려해보았다가, 너무 위험할 것 같아서 좀더 돈을 주고 다른 곳에 머물기로 하셨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우범지대이고, 미국으로 따지면 하렘가에 가까운 곳이라는 평을 주셨다. (물론 이 근처에 한인 타운이 있기 때문에 꼭 그렇지만은 않을 수도 있는데, 조금씩 그렇게 변해가고 있다고 들었다.) 아무튼 선교사님의 집에서 나와 미얀마 현지인 친구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 가이드를 해주기로 한 친구는 나름 미얀마의 지식인층이었다. 2. 한국 문화를 좋아한다는 교회 자매들을 데리고 나왔다. 하지만 이 자매들은 한국말도, 영어도 할 줄 몰랐다.. 그리고 나도 오랜 여행으로 지쳐서.. 거의 말이 없는 조용한 시간을 보냈다. 11시쯤 만나서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하는데, 자기들은 이미 식

미얀마 양곤의 명물 시티몰(Citymall), 그리고 SEINN LANN SO PYAY GARDEN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1. 2017년 당시 미얀마 양곤에는 두 개의 커다란 쇼핑몰이 있었고, 새로운 쇼핑몰이 하나 막 생겨난 상황이었다. 나는 세 개의 쇼핑몰을 다 가보았는데, 그때 들었던 감상을 말하자면, 쇼핑몰이나 백화점은 어느 나라나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진짜, 말레이시아나 싱가포르, 한국이나 대만, 베트남까지도 그 외양은 거의 전혀 차이가 없었다. 물론 쇼핑말 안의 매장이 다르긴 하다. 한국에 오랜 시간 있다가 잠깐 싱가포르에 여행으로 다녀온다면야 매장이 다르니 크게 차이를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처럼 한 달 사이에 5개국을 다니게 된다면, 이제 제발 쇼핑몰은 그만 가고 싶게 된다. 심지어 동남아시아 사이에서는 쇼핑몰이나 백화점 내의 매장들마저도 대동소이하다. 물론 싱가포르와 미얀마 사이 매장의 격차는 어마어마할지도 모른다. 세계에서 거의 가장 부유한 나라와 반대로 가장 가난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인상은 비슷했다. 구매 목적이 아니라 관광을 목적으로 각국의 쇼핑몰을 다니다 보면

미얀마 양곤, 아이스마니아스 미얀마 그리고 양곤대학교 [내부링크]

1. 미얀마 민속촌을 다녀온 뒤에 미얀마에 있는 양곤대학교에 가게 되었다. 양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길래 이것을 사먹었다. 매우 특이하니 한 번 살펴보자. 바닐라는 사진으로만 찍었고, 초코는 영상으로 남겼다. 참고로 아이스크림 가게의 이름은 아이스마니아스 미얀마이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아래와 같다. 내 기억에 의하면 딸기 바나나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 아래는 영상이다. 위의 사진을 보니.. 순서가 살짝 뒤죽박죽이라.. 영상을 보는 걸 추천한다. 소리도 아주 멋있다. 2. 그 뒤에 미얀마의 서울대라는 양곤대학교에 가게 되었다. 엄청 컸지만, 저녁 6시가 넘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다. 우리나라와 미얀마의 차이를 여기서 실감할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미얀마에 방문한 친구에 따르면, 이것도 그 사이에 많이 발전한 거라고 했다. 무슨 소리냐 물었더니, 미얀마는 가난한 나라라 빛이

혜화역 맛집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혜화역에 있는 맛집에 다녀왔다. 혜화역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인데, 요즘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무엇을 먹어야 할까 많은 고민을 했다. 솔직히 말해 초밥을 먹을까 하는 생각이 굉장히 컸다. 초밥을 먹고 나면 속이 편안한 것을 느끼곤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 개월 일식을 배운 지인이 초밥 만들다 깜짝 놀랐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었다. 초밥은 건강 식품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금과 식초가 진짜 엄청 들어간다는 거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초밥은 다이어트 식품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초밥은 패스하기로 하고.. 그러다 알게 된 곳이 바로 혜회역에 있는 도토리편백집이었다. 혜화역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지 다른 곳에 비해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단 외부 전경을 살펴보자. 도토리편백집은 찜과 샤브샤브를 전문으로 한다. 속이 편한 걸 먹고 싶다면 도토리편백집을 추천할 수 있다. 혜화역에 온 김에 (저녁 먹기에는 살짝 이르기도 했다) 경찰서를 다녀오기로 했는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 기프티콘 이벤트 [내부링크]

1.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유익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자세하게 써놓았다. 그러니 필요하다면 확인하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알뜰하게 써보기 + 5천원 쿠폰 1.지난 글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하여 간단하게 설명한 글이 있다. 하지만 일단 5천 포인트 쿠폰을 ... blog.naver.com 2. 최근 3개월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적립 내역이다. 지금이 12월 9일임을 생각하면, 열흘 만에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으로 2276원 적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전달을 보면 기본적으로 8000원 이상의 적립 혜택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혜택이 네이버플러스를 위해 매달 지출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합리적 소비를 하는 사람이라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을 고려하리라 생각한다. 3. 참고로 최근 세 번의 적립 내역은 아래와 같다.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구매 내역이 보일 텐데, 요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기프티콘 행사를 하고

미얀마 한인타운 & 야시장 [내부링크]

1. 미얀마에는 한인 타운이 존재하는데, 물론 정확한 명칭으로 자리잡은 것은 아니다. 주변에 한인 식당과 카페, 한인마트 등이 있으며 근방에 한인들이 살기 때문에 한인 타운이라 명명한 것일 뿐이다. 아무튼 D교회의 집사님 부부가 복음을 전할겸 한인식당을 세웠고, 또 미국에서 사시던 한인 부부도 하나님의 사랑을 가난한 나라에 전하고 싶어서 은퇴 후 미얀마로 왔다고 한다. 친구가 선교사라 근처 한인들을 소개받을 수 있었는데, 아무튼 주변에 신뢰할 수 있는 한인들이 있다는 사실은 타국을 여행하면서 참 든든한 것이었다. 2. 하루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데, 야시장이 보였다. (사실은 야시장에 가자고 해서 갔는데.. 알고 보니 숙소 근처여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야시장의 모습은 뭔가 내가 생각하던 것과 조금 달랐다. 그냥 미얀마식 포장마차 느낌이라고 할까. (가난한 나라라 가로등이 없어서 어둡긴 했지만. 왜 이렇게 어둡나 했더니, 현지인 친구가 알려준 거다. 나라가 가난해서 그런 거라고

양곤 파고다 방문 [내부링크]

1. 파고다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 여행으로 사실 그다지 흥미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지만, 비싼 돈 주고 아무 것도 안 하고 갈 수는 없었기에 친구와 함께 양곤의 유명한 유적지..를 방문하기로 했다. 아무는 양곤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가 바로 파고다였다. 그래서 친구를 만나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그런데 친구는 이미 먹고 왔다고 해서 혼자만 먹었다. 나한테 먼저 먹으라고 알려줬으면 되었을 텐데.. 이 친구는 혹시나 싶은 마음에 나 혼자 나갔다가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라 걱정이 되어 꼭 나를 혼자 돌아다니게 두는 법이 없었다. 2. 그리고 친구와 함께 택시를 타고 유적지라고 할지.. 아무튼 절에 갔다. 미얀마는 불교로 유명한 나라 중에 하나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숙소 근처로 돌아오면 한국인 기독교인들과 교제를 나누고, 여행을 다닐 때는 불교 유적지 탐방을 하는 듯했다. 뭔가 청소년들을 위한 교회 비전 트립을 위한 최선의 장소가 아닐까 싶었다. 유적지 근방에는 어마어마하

양곤의 파고다 야경 / Immanuel Baptist Church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추가하도록 하겠다. 지난 글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자. 양곤 파고다 방문 1.파고다에 방문하기로 했다. 오랜 여행으로 사실 그다지 흥미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지만, 비싼 돈 주고 ... blog.naver.com 2. 양곤에 방문한다면, 젊음이 느껴지는 파고다를 방문하자. 위치를 모른다면 Immanuel Baptist Church를 검색하면 될 것이다. Immanuel Baptist Church, 우리나라로 말하면 임마누엘 침례교 내부는 아래와 같다. 영어로 적힌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는 문구가 눈에 뜨인다. 3. 밖으로 나와서는 석양이 지길래 사진을 찍으며 걸어다니기 시작했다. 4. 내 기억에는 아래의 건물이 이슬람 사원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침례교와 비교를 하면 얼마나 돈이 많은지 알 수 있다. 침례교의 경우 페인트칠도 벗겨져 있고 크기도 작은 반면, 이슬람 사원은 규모도 어마어마하고 엄청 웅장하고 멋있게 꾸며져 있다. 나라는 가난하고

양곤 여행 일식집 Fuji Sushi [내부링크]

1. 2017년 11월 29일, 당시 양곤의 3대 멀티플랙스 중 한 군데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름은 기억이 안 난다.. 여기서 나는 미얀마 상류층의 모습을 대략이나마 보았던 거 같다. 아무튼 거기서 먹은 것은 다음과 같다. 미얀마에서 나름 유명한 일식집인데, 가격은 엄청 저렴하면서 깔끔하고 좋았던 거 같다.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 나지만, 5천 원에서 1만 원 정도로 기억한다. 세트였는데 생각보다 엄청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가게 이름은 Fuji Sushi였다. 현지 음식에 질렸다면 한 번 방문하자. 우리 입맛에도 딱 맞고 깔끔하다. 2. 정확하게 어떤 순서로 음식을 줬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일단 가지고 있는 사진을 시간의 순서라 생각하고 올려보도록 하겠다. 먼저 음료수가 나온다. 홍차에 우유를 탄 로얄밀크티 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하다. 이 당시 로얄밀크티를 즐겨 마셨기에 로얄밀크티를 즐겁게 음미할 수 있었다. 3. 음식은 깔끔하게 나온다. 런치세트였던 거 같은데, 참고로 아래의

미얀마 양곤, 불교 사원에 다녀오다(1) [내부링크]

1. 미얀마는 불심이 깊은 나라 중에 하나이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금을 모아서 사당의 지붕에 금박을 입힐 정도로 불심이 깊다. (이것을 불심이 깊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불교에 대한 마음이 깊다는 것은 분명하다.) 이게 얼마나 특출난 건지 궁금하다면, 우리나라에서 교회 종탑 혹은 십자가탑을 황금으로 도배하는 정도로 생각해보자. 심지어 미얀마는 북한과 비슷한 수준의 가난한 나라이다. (미얀마는 부모가 자녀들을 절에 버리고 간다 말할 정도로 가난한 나라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을 보았다면 사진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열 명씩 떼를 지어 다니는 동자승들을 엄청 보았는데, 그게 다 부모들이 자녀들을 키울 생각이 없어서 절에 버린 것이라 한다. 추가로, 10대 밖안 되었는데 삐끼 일을 하러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는 열 살 짜리 아이가 사당에서 신발 담을 비닐봉지를 파는 생계로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사당이 진짜 어마어마하게 대

사역자, 목회자에게 선물하고 싶다면..? [내부링크]

1. 12월이 다가오고 있다. 아마도 성탄을 맞아, 혹은 1년을 마무리하며 사역자들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듯하다. 그렇다면 어떤 선물이 좋을까? 2. 일단 김영란 법을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일단 목회자는 김영란 법의 대상이 아니기는 하다. 실제로 목회자 개인은 적용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미션스쿨이나 교회에 속한 유치원, 교단 산한 신학교를 비롯한 계통학교 임직원을 겸직하고 있는 목회자나 평신도들이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그들의 배우자 역시 그 적용대상이기에 주의를 해야 한다. http://www.kmc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3858 김영란법, “교계도 예외 없다” - 기독교타임즈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으로 인해 사회 곳곳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데,... www.kmctimes.com 현재 신학교나 종립학교, 교회 운영 유치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블로그를 시작한지 벌써 11년(10년 2ㅇ개월 정도)이 흘렀다. 옛날에 썼던 글을 보면 정말 손발이 오그라 들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많은 발전을 볼 수 있구나 싶다. 2020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내 블로그 대표 키워드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받아가세요! campaign.naver.com

미얀마 양곤, 불교 사원에 다녀오다(2) [내부링크]

1. 미얀마는 불교 국가나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국교가 불교인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 불교를 국교화하려고 했던 전적이 있다. 2년여 동안 위기관리 내각을 맡았던 네윈은 정정을 안정시키고 1960년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하여 다시 집권한 우 누에게 정권을 이양하고 군으로 원대 복귀한다. 그러나 우 누는 불교 국가 복지론을 강조하는 정책을 펴 다시 새로운 내분으로 나라를 혼란하게 만들었다. 즉 우 누는 불교를 국가의 종교로 하는 불교국교화법 제정을 추진하면서 타 종교는 물론 소수종족별 심한 반발을 사면서 무장봉기를 확산하는 결과를 가져 오게 된다. 기독교, 무슬림, 토속 종교 등 전국적으로 종교적 저항에 부딪치면서 소수종족이 불교국교화법에 반대한다면 자치 연방제를 재고하지 않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소수종족의 무력 봉기를 부채질하였다. 양곤 가톨릭 대주교의 종교 자유 보장책과 타종교 박해 방지 대책 없는 법제화 추진은 국민단합에 심대한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1961년 8월

양곤 여행, 심야버스, 만달레이로 [내부링크]

1. 양곤에서 불교 사원을 다녀오고 저녁을 먹었다. 야간에 버스를 타고 만달레이로 가야 했는데 시간이 남았기에 주변 한인 마트와 한인 식당에 들르기로 했다. (심야버스는 나이트버스 Night bus라고 부른다.) 아래의 메뉴는 한인 식당에서 미얀마 현지 음식과 퓨전한 김치였는데, 친구들이 먹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2. 미얀마에서 산다면 꼭 한 번 가보자. (지금도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 남아 있으리라 생각한다.) 노부부가 운영하는 한인마트인데, 식사와 음료도 있다. 주인 부부와 사진을 한 장 찍었다. 한국인이라 하니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이것저것 여러 가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던 기억이 난다. 음료수도 한 잔 마셨다. 내 기억에는 라떼였던 것 같다. 미얀마 양곤에 살면서 한국이 그립다면 이곳 한곳에서 충분히 한국 문화를 소비하고 나갈 수 있다. 3. 바로 근처에는 한국 식당이 있는데, 이름은 cafe333이다. 미얀마 양곤에 살면서 양념통닭이 먹고 싶다면 여기로 오자. 가

미얀마 여행 만달레이, 왕궁, 우베인 다리 [내부링크]

1. 만달레이는 어떤 도시일까? 내 기억에 의하면 만달레이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주, 일본으로 따지면 교토이다. 즉, 옛 왕국의 수도이다. (미얀마 마지막 왕조의 수도이다.) 그래서 역사적 유적지가 있다. 그것도 미얀마가 매우 부강한 나라일 때의 역사가 남아 있다. 심지어 우리나라처럼 일제 치하와 625로 인한 역사적 유적지 훼손이 거의 없다. 2. 일단 도착해서 유명한 만두 집에 들렀다. (그러나 식당 이름은 모른다..) 정말 다양한 만두들이 나왔다. 3. 그리고 차를 타고 한참을 가서 산 위에 있는 어떤 불교 사원으로 들어갔다. (또 불교 사원이라니..!) 만달레이 전경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이 없었던 우리에게는 단숨에 만달레이를 볼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고 들었다. 만달레이 시 전경을 볼 수 있다. 야경이 더 멋지다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야경을 보러 올 시간이 없었다. 4. 참고로 여기는 뱀으로 유명한 사원이었다. 뱀에게 돈을 물려준다. 300짯이면 미얀마 서민 식사 한

코로나 선별진료소에서 함부로 검사 받으면 안 되는 이유 [내부링크]

1. 요즘 코로나 선별진료소가 핫하다. 물론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두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 무증상자가 너무나도 많다. 무증상자 때문에 코로나 감염 경로를 찾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나도 언제 걸렸을지 모르는 상황이다. 내 지인의 경우만 이야기해도, (직접 접촉한 것은 아니지만) 가족이 코로나 걸려서 어쩔 수 없이 받았는데 알고 보니 무증상자였다. 그런데 그 어떠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혹시 내가 무증상자이면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게 될까봐 선한 마음에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경우도 많다. 박태준, 코로나19 병상 심경 '동선 작업실 반경 100m…분하네요' 사실 앞에 겸손한 민영 종합 뉴스통신사 뉴스1 www.news1.kr 둘째, 무료다. 1월 3일까지 한시적이긴 하지만 무료로 검사한다. 스스로가 무증상자일 경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비싼 돈을 주고 검사를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정말 돈에 여유가 있

만달레이 식당, quick bite [내부링크]

1. 고된 여행으로 피곤하여.. 밖으로 나가서 저녁을 먹는 것이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홀리데이인 또는 백팩커에서 음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다행이 바로 근처의 음식이 배달되었다. 바로 QUICK BITE라는 가게였다. 무엇보다 피자와 햄버거를 같이 판다는 게 매력적이었다. 오랜만에 피자와 햄버거를 먹겠다 생각하고 주문했다. 그리고 도착한 것이 아래의 모습이다. 코울슬로부터 시작해서 뭔가 본격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며.. 열었는데.. 무언가 내용물이 내가 생각하던 것보다.. 조금 실망스러웠다. 하기야 이 가격에 큰 걸 바라는 내가 도둑놈 심보였지..하고 생각하기로 했다. 크게 만족스러운 식사라고 말하기는 그랬지만.. 그래도 어디 나가지 않고 한 끼를 잘 때울 수 있었다.

온라인 신년 말씀뽑기 [내부링크]

1. 말씀 뽑기를 해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언젠가 한 번 토론한 적이 있었다. 물론 말씀 뽑기를 올해의 운세를 점치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심대한 문제가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신년 말씀 뽑기를 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된다. 반대로, 성경 말씀을 강조하는 하는 개신교 전통에서 1년간 묵상하라는 의도로 말씀을 뽑는다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말씀 뽑기를 하지 않았다면 한번도 보지 않았고 묵상하지 않았을 말씀을 올해의 묵상 말씀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앞뒤의 문맥을 살피도록 교육해야 할 것이다. 즉, 신년 말씀 뽑기를 하는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도 없고, 또 무조건 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신년 말씀 뽑기는 신앙의 영역이 아니라 신념이나 취향의 영역에 가깝다. 다만, 교회에 유익이 된다면 해야 하고, 교회에 유익이 되지 않으면 해서는 안 된다. 2. 그런데 코로나로 인해 신년 말씀을 뽑는 것이 어려워진 사람들이 있다. 코로나 혹은 사회적 시선이

미얀마 만달레이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 (1) [내부링크]

1. 만달레이에 있는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에 방문했다. 핀우린..이라고 친구가 말했던 거 같은데, 정말로 그런 글자가 붙어 있다. 2. 아무튼 만달레이에 있는 국립공원인 건 분명하다. 무엇보다도 백조가 많았던 걸로 기억난다. 3. 공원 안에 있는 식당에서 음식도 먹었다. 보쌈 같은 음식이랑 국수, 그리고 음료였다. 4. 정말 대국의 국립공원답게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는 어마어마하게 넓었다. 나는 무슨 등산을 온 건가 싶을 정도였다. 엄청 걸어서 다리가 아팠다. 5.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가 동물원은 아니지만, 중간에 동물도 볼 수가 있다.

미얀마 만달레이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 (2) [내부링크]

1.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를 돌아다니면서 공원을 예상했는데 등산을 경험했다. 그래도 다행히 나무로 된 길이 잘 되어 있기는 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정글에 들어온 거 같다. (정글이 맞다.) 이렇게 나무로 된 길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보수가 안 된 부분이 있어 조심해야 하는 곳도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깊은 정글의 느낌이다. 함부로 들어갔다가는 위험할 거 같다. 꽃도 있었는데, 크리스마스 꽃인 포인세티아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국의 겨울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12월이었으니.. 혹시나 말이다. 2.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 안에는 시내인지 늪인지 알 수 없는 곳도 존재한다. 그래도 물은 굉장히 깨끗해 보였다. 3. 그리고 정글이었던 곳을 나오고 나자 박물관 같은 곳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눈에 띄었던 것은 석화된 돌이었다. petrified 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검색해보니 "석화

말레이시아 말라카 여행 [내부링크]

1. 지금 살펴보니, 말레이시아에서 말라카를 들렀던 여행을 빼먹은 거 같다. 그래서 말라카 여행을 추가해넣도록 하겠다. 바투바하의 마지막 아침, 생전 처음 보는 씨 있는 바나나를 먹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든 내가 평소에 먹었던 캐번디시 바나나와는 전혀 다른 품종의 바나나여서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우리는 말라카로 떠났다. 바투바하의 여행 내용을 살펴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말레이시아 Batu Pahat (1) 1.2017년 11월 13일, 학기가 끝나자마자 친구들과 함께 싱가포르에서 말레이시아로 떠났다. 싱가포르 신... blog.naver.com 말레이시아 Batu Pahat (2) 1.바투 바핫 있을 때 간 곳이 그렇게 많은데 어디를 갔는지 기억이 잘 안 난다. 사진은 또 어디간 것인지... blog.naver.com 2. 말라카는 말레이시아에서 역사적 유적이 많은 도시라고 한다. 그것도 근대에 가까운 유적이 많다. 가는 길에 온천에 들렀는데, 엄청 뜨거운 물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내부링크]

1. 전에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쌍둥이 빌딩, 페트로나드 트윈 타워에 대해 잠깐 언급했던 적이 있다.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주변에서 1.2003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아마도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인 페트로... blog.naver.com 트윈타워 내부 사진을 찍어둔 것이 있어서 몇 장 올리려고 한다. 2.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는, 지난 글에 설명한 것처럼 한국과 일본이 경쟁하여 만든 건물이다. 하나는 한국이, 다른 하나는 일본이 건설하였다. 특히나 아래의 사진을 보면, 가운데에 다리가 있는데, 저걸 건설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고 한다. 3. 내 기억에 의하면, 다리 위를 건너갈 수 있는데.. 다리 위에서 찍은 사진이 아래의 사진이다. 참고로, 목에 걸린 줄이 보이는데.. 비싼 돈을 주고 페트로나스 트윈 빌딩을 체험하는 사람에게 주었던 거 같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노란색 목걸이에 걸려 있는 카드도 볼 수 있다.) 이전 글을 보면 내

미얀마 만달레이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 (3) / 라시오로 향하다 [내부링크]

1. 미얀마 만달레이에 위치한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 방문기 세 번째 글이다. 지난 글에 크리스마스 꽃으로 유명한 포인세티아 사진을 올렸는데, 정글 한복판에 피어 있는 포인세티아도 특별하겠지만, 잘 가꾸어 놓은 포인세티아도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2. National Kandawgyi Botanical Gardens에는 우리나라의 외도를 떠올리게 잘 정리해놓은 정원도 볼 수 있었다. 물론 우리나라의 외도만큼 잘 조경되었다 이야기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나름 잘 꾸며져 있는 조경미를 확인할 수 있다. 3. 무엇보다도 나의 흥미를 자극한 것은 식충식물로 알려진 벌레잡이통풀, 혹은 네펜데스로 알려진 식물이었다. 이걸 보고 우리나라에서도 키워보려고 했는데, 그때 구매했던 것이 벌레잡이제비꽃이었다. (그리고 실패했다.) 아무튼 우리나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하자. 그리고

선교지 라시오 여행, 그리고 학교 [내부링크]

1. 룸메이트는 라시오에 교회를 셋이나 개척한 미얀마 현지인이다. SBC에서 내 룸메이트이기도 했다. 무엇보다도 존경스러운 것이 있었는데, 라시오에서 교장으로 사역하고 있었다는 점이다. 룸메이트가 교장으로 섬기고 있는 학교는 중국어 등을 가르치는 학교로, 새벽에 시작해서 10시 정도까지 하는 것으로 알고 알고 있다. (그래서 모든 여행 일정은 점심 부터였다.) 왜냐하면 라시오의 가난한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새벽부터 공부를 한 뒤에, 일하러 나가야 할 시간에는 보내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과거의 야간 학교가 아닐까 싶다. (나도 그 시절 사람이 아니라서.. 나이 드신 분들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비교해볼 뿐이다.) 학교의 수준은 우리나라의 초등학교나 중학교, 혹은 고등학교 수준으로 여겨졌다. 미얀마에서는 가정에서 교육을 거의 신경쓰지 않고, 심지어 내버려두어 고아나 마찬가지인 아이들이 많은 상황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룸메이트의 모습이

미얀마 여행, 라시오의 놀이공원 [내부링크]

1. 라시오에는 놀이공원(?)이 하나 있다. 마치 옛날 우리나라의 월미도 테마파크가 이거나지만, 월미도 테마파크가 오히려 넘사벽일 정도다. 월미도도 "무시무시한 바이킹"으로 이름을 떨치기는 했지만, 그보다 더 낙후된 곳이 바로 라시오 테마파크(?)이다. 미얀마의 유명한 아웅산 장군이었던가.. (내 기억에는 그렇지만 확실하지 않다.) 유명한 한 장군의 동산 아래에서 룸메이트와 사진을 찍었다. 2. 그나마 이 테마파크에도 범버카가 있다. 우리는 타지 않았지만.. 비전트립으로 교회 초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여기에 온다면 정말 좋아할 거 같았다. 물론 비전트립을 위해서는 교회와 연결이 되어야 하고, 외국인은 반드시 호텔(추후에 포스팅을 올리겠다)을 숙소로 해야 하지만.. 라시오 지역 교회를 세 군데나 섬길 수 있고 여러 가지 경험도 할 수 있는, 비전트립을 위한 정말 좋은 장소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의사소통이 약간 어려울 수 있겠지만.. 중국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미얀마 여행, 라시오, 브런치 카페, 그리고 선교에 대한 단상 [내부링크]

1. 미얀마 라시오에서 브런치 카페를 다녀왔다. 당시, 사진 찍는 곳으로 유명한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하여.. 룸메이트와 딸이 나를 데리고 갔다 왔다. 그런데 나는 예쁜 카페구나 하는 마음에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가게 이름을 알아둔 것도 아니고 가게 정문을 사진으로 찍은 것도 아니어서.. 레스토랑 이름은 알지 못한다. 그런데 한국의 브런치 카페와 큰 차이가 없도록 잘 꾸며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라시오가 뭔가 유명한 유적지나 tourist spot 같은 곳은 없지만 조용하고 한적함이 있었다.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나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같은 걸 라시오에서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2. 브런치 카페에는 아래와 같이 아기자기하게 전등이 달려 있었다. 3. 그리고 엄청 커다란 곰이 있었는데, 주요 타켓이 10대나 20대 여성인 것처럼 보였다. 내 기억에 따르면, 방문하는 사람들 중에 남자보다는 여자가 많았던 거 같다. 4. 가난한 지역에 교회를 세 개나 세운 열정적인 룸메이트

미얀마 여행, 라시오의 낮과 밤 [내부링크]

1. 호텔 주변을 혼자서 돌아다녔다. 야시장이 있는 거 같기에 돌아다니긴 했는데, 매일 여는 거 같았다. 과일, 가방, 옷 등 여러 가지를 파는데 당시 핸드폰이 너무 오래된 기종이라.. 야간 사진이 선명하지 않아 많이 찍지 않았다. (심지어 찍을 때마다 몇 초 기다려야 했다.) 2. 다음날 아침, 혼자서 주변을 돌아다녔다.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니 그나마 많은 부지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 천주교 성당이었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어느 나라를 가든 천주교는 크고 으리으리하며 잘 꾸며져 있다. 그렇게 가난한 나라인 미얀마도 마찬가지.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사람이 꽤 많이 다니는 교회임에도 내 룸메이트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는 찢어지게 가난하다. 천주교는 부지도 굉장히 넓다. 게스트 하우스도 엄청 잘 꾸며져 있다. 게스트 하우스를 가까이서 보자. 성모마리아와 예수님이 있다. 심지어 연못도 있었다. 연못 가운데에 정자도 있는데, 피 흘리는 예수님이 있다. 그리고 건물도 많았다. 3. 미얀

미얀마 라시오 온천 [내부링크]

1. 룸메이트, 그리고 룸메이트의 딸, 룸메이트의 조카와 함께 라시오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룸메이트 말로는 두 달 정도 있어도 다 못 갈 정도로 라시오에 갈 곳이 많다고 했으나.. "한달살기" 같은 것을 한다면 모를까 그러지 않는다면 그렇게 크게 볼거리가 없기는 했다. 소소한 볼거리를 찾는다면 라시오도 괜찮으리라 여겨진다. 점심을 먹고 나서 룸메이트와 함께 저수지에 도착했다. 우리가 낚시를 할 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냥 주변을 돌아보고 오기는 했지만, 여기가 라시오에서는 연인들이 자주 가는 장소라고 한다. 그런데 들어 보니, 밤에 오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지난 글에도 설명해 놓았지만, 심지어 미얀마 수도인 양곤에도 불빛이 많지 않다. 어디를 가든 어둡다.) 그래도 굉장히 로맨틱한 장소라는 두 여인네(룸메이트의 첫째 딸과 조카)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2. 그리고 근처에서 간식을 먹었다. 야채를 소스에 버무린 것인데, 꽤 괜찮았다. 3.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온천

미얀마 라시오 불교 사원 [내부링크]

1. 온천에서 배를 타고 놀고 나서 우리는 불교 사원으로 가게 되었다. 불교 사원 앞에는 어묵을 팔았는데, 여기서 군것질을 먼저 했다. 어묵이나 떡 등을 기름이 튀기는 것은 한국이나 미얀마나 크게 차이가 있지는 않았다. 불량 식품의 정석이라는 느낌적인 느낌이었다. 기름 색깔을 보자..;;; 2. 그리고 우리는 불교 사원으로 향했다. 행위 구원이나 기복신앙은 미얀마 불교나 한국 불교나 크게 차이가 없는 듯했다. 물론 한국에서는 스스로 불교도라고 말은 하지만 절에는 1년에 한 번도 안 가는 사람들도 있긴 한데.. 미얀마 불교도의 경우 황금을 바른다. 3.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불교 사원에 강아지들이 엄청 돌아다닌다는 점이었다. 미얀마에는 들개가 많았는데, 특히나 불교 사원에는 더 많았다. 왜냐하면 부처님의 생명을 경시하지 않는 사상 떄문인 듯했다. 사원에 오면 먹을 것을 주어서 그런지 안 씻은 개가 목줄도 없이 엄청 돌아다녔다. 무엇보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개들이 사람들 앞에서

미얀마 라시오, 불교 사원과 교회 [내부링크]

1. 이날, 룸메이트가 세웠다고 하는 다른 교회를 방문할 수 있었다. 룸메이트가 교회 세 곳을 개척하였는데, 건물을 세우는 것은 도움을 주었지만 룸메이트가 이 교회의 담임 목회자인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시오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목회자인 것은 확실해 보였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을 보았다면 알겠지만, 그렇다고 교회가 으리으리하거나 하지는 않다. 심지어 의자조차 플라스틱 의자를 사용하고 있던 것을 보았을 것이다. 다만, 복음에 대한 열정과, 경쟁자가 될 지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역에 다른 교회를 개척한다는 사실에 존경을 받는 듯했다. 아래의 사진은 룸메이트가 개척한 교회의 모습이다. 룸메이트가 담임으로 있는 교회(그리고 학교)보다 깔끔하게 건축되어 있다. 물론 으리으리한 건축물인 것도 아니고, 부지가 넓은 것도 아니지만 그리고 한국 사람의 눈으로 보아도 교회 건물 같다는 생각은 들 정도의 예쁜 교회였다. 2. 교회를 보고 난 다음 우리는 점심을 먹고 불교 사원

미얀마 라시오 데이트 코스 기찻길 [내부링크]

1. 미얀마 라시오에는 데이트 코스 중 하나라는 기찻길이 있다. 솔직히 여기는 정말 멋있었다. 평화롭고 끝이 보이지 않는(물론 끝은 있다) 기찻길을 보며 평온함을 누릴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꽤 길기 때문에 여기에 가고 싶다면 어느 정도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그리고 조용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시간은 더 많이 들어갈 거다. (그렇다고 몇 시간씩 걷는 건 아니다.) 2. 기찻길을 걷는 것만도 1시간 정도 걸렸던 기억이 난다. (기억이 그렇게 나는 거지 실제로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꽤 길다는 점을 알아두자. 최소한 지하철로 한 정거장 정도의 길이는 된다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3. 계속 가다보면 기찻길이 끊어지고 숲과 시내가 나온다. 물살이 거세었던 기억이 난다. 4. 그리고 동굴이 있다. 내가 듣기로 전쟁시(아마도 2차대전.. 일본군의 침략이었던 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는다) 사용되었던 동굴도 나온다. 그런데 동굴에 시멘트가..

코로나 선별진료소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검암역을 지나가면서 찍은 사진이다. 요즘 검암역 아라뱃길에서 흉흉한 일이 있었다. 바로 아라뱃길 시신 훼손 사건이다. 검암역을 지나가는데, 아라뱃길에서 발견한 여성 시신의 얼굴 사진이 붙어 있었다. 발견한 사람이 있느냐는 것이다. 경인아라뱃길 훼손 시신 사건 - 나무위키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 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 개요 2 . 시신 발견 1. 개요 [편집] 2020년 5월 29일부터 인천 계양구의 경인아라뱃길 과 계양산 에서 훼손된 시신이 연달아 발견된 사건. 심각한 사건이고 2020년에 일어난 미제 사건 인데도, 사건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제보를 받고 있는 사건이다. 2. 시신 발견 [편집] 2020년 5월 29일 오후 3시 24분쯤, 아라뱃길 목상교에서 김포방향 0.8km 수로에서 운동하던 시민이 신... namu.wiki 2. 검암역을 지나는 중에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겨울에 자동차용 김서림 방지제 사용하면 위험한 이유 [내부링크]

추운 겨울, 김서림 방지제를 사용하였다가 죽을 뻔했다. 주차된 상황에서는 괜찮은데, 운전을 시작하고 5분 정도 지나니 앞 유리가 얼기 시작했다. 서리와 다른 점은 창문을 열어두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상한 던 앞유리만 얼고 자동차 문에 달린 창은 얼지 않았다. 아마 앞에서부터 부딪혀오는 바람이 김서림 방지제를 얼리는 듯했다. 당황스러워서 내 앞에 있는 부분만 휴지로 닦아 보았다. 그렇지만 짙은 안개를 낀 것보다 더 심한 상황에 식은땀이 흐르는 걸 알 수 있었다. 가끔 앞이 보이도록 앞 유리가 녹기도 했고 다시 얼기도 했다. 아래의 사진처럼 얼면.. 창문을 열고 고개를 빼고 봐야할 때도 있었다. 유리창을 가리는 김 때문에 김서림 방지제를 샀다가 유리창이 얼어서 죽을 뻔했다. 진짜 추운 날에는 김서림 방지제를 샀다가 유리창이 얼 수 있으니 조심하자.

라시오 교회 (한 현지인 사역자에 의해 세 번째 건축되는 교회) [내부링크]

1. 2017년, 룸메이트가 새로 건축하고 있는 교회를 보여주겠다며 나를 데려갔다. 원래는 룸메이트가 그 교회까지 영향력 아래에 두고 있었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개척을 하게 하고 자기는 지원해주기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 생각에는 분립 개척에 가까운 거 같았다. 라시오에 교회가 많지 않아서 교인 숫자가 늘어가면 지역별로 나눠서 분리하여 개척하는 것 같았다. 아니면 룸메이트가 하던 걸, 룸메이트가 싱가포르에서 Mdiv 공부를 하면서 다른 사역자에게 그 교회 담임목회자로 오도록 한 듯했다. 뭐가 맞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다. 아무튼 본래 룸메이트의 영향력 아래 있던 교회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우리는 로맨틱한 기찻길을 구경한 다음, 세 번째로 건축한다는 그 교회로 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 염소떼를 발견했다. 룸메이트가 내려서 보겠냐고 했지만, 길어진 여행으로 지친 나는 그냥 가자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사진은 차 안에서 찍은 게 전부였다.) 2. 그리고 도

미얀마 라시오, 불교 사당과 저수지 [내부링크]

1. 라시오의 겨울 날씨는 영하까지 내려가지는 않지만 동남아치고는 매우 추운 날씨였다. 얼마 전에 방문했던 말레이시아 이포와 비교해도 여기가 더 추울 정도였다. 그래서 긴팔을 입거나 패딩 조끼를 입는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상에 절하기 위해 거룩한 곳(?)에 올라갈 때에는 신발을 벗어야 했다. 즉, 신발과 양말을 벗는 것이 경건함과 얼마나 중요한 관계가 있는지 살필 수 있을 것이다. (토착화된 기독교 또한 예배당에 들어갈 때 신발과 양말을 벗게 하기도 한다.) 2. 그 뒤에 우리는 저수지가 있는 곳으로 갔다. 아래의 링크에서도 한 번 저수지를 언급하기는 했는데, 다른 곳이다. 미얀마 라시오 온천 1.룸메이트, 그리고 룸메이트의 딸, 룸메이트의 조카와 함께 라시오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다. 룸메이트 ... blog.naver.com 아래 사진의 저수지가 연인들이 가는 장소이고, 위의 링크에 적은 로맨틱한 장소..라는 나의 설명은 아래의 저수지와 착

미얀마 라시오에서, 두 번째 온천 경험 [내부링크]

1. 룸메이트가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 돌아왔더니, 학생들이 운동을 하고 있었다. 초등학교인 건가 하고 오해했었는데, 이날 보니 덩치가 큰 아이들이 운동하는 걸 보고 그제야 이 학교가 고등학생까지 커버하는 학교이구나 하는 걸 알았다. (그러나 오후에 가보면 학생들이 하나도 없다. 가난한 아이들만 모아놓은 학교다 보니, 생계를 위해 일하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학교에 후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더 많은 가난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말이다. 구걸하기 위해 새벽부터 돌아다니는 10살 미만의 아이들을 미얀마 곳곳에서 보고 나면 그런 생각을 안 할 수 없다.) 2. 그뒤 저녁을 먹기 위해 식당을 찾았다. 샤브샤브와 구이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그런 식당이었다. 라시오에서는 꽤나 고급 요리인 듯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있었다. (어딜 가든 싱가포르보다는 나았다.) 심지어 숯불로 굽는 숯불구이였다. 3. 그 뒤에 가게 된 곳은 온천이었다. 전에 갔던 곳과는 다른 온천인데, "현대"

미얀마 라시오의 토속 음식 체험 [내부링크]

1. 일단 음식 이름은 하나도 모른다는 걸 기억하자. 정말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솔직히 말해 나는 외우는 건 거의 포기하기로 했다. 미얀마어로 "감사합니다"나 "안녕하세요"도 그렇게 안 외워졌다.) 2. 아래의 음식은 라시오에 도착해서 룸메이트가 처음으로 사준 음식이다. 컵이 비닐로 밀봉되어 나온 게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난다. 오뎅국인에 풀이 들어간 거랑, 마파두부 같은 음식이 있었는데.. 싱가포르 음식보다는 나았다. 3. 이것은 다음날 점심, 룸메이트의 아내가 차려준 음식이다. 한국 음식과 비슷한 음식도 있다. 특히나 가운데의 초록색 야채가 정말 고급 요리라고 하던데, 한국 음식과 비슷했다. 동남아의 음식이 질렸을 때 저걸 먹으니 고향의 맛 같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고기보다 맛있었을 정도였다. 4. 이건 지난 번에 올린 거 같은데.. 만두랑 카레국물에 닭을 요리한 음식, 빵을 튀긴 것 등이다. 5. 나름 고급 음식을 얻어먹었다. 오므라이스와 기타 등등인데,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여신금융협회 [내부링크]

1. 카드 포인트 통합 조회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잠자는 카드 포인트를 한번에 조회해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도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를 검색해보았다. 잠자는 카드 포인트 한번에 조회해 현금화 가능 여러 카드사에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한꺼번에 조회하고 현금화할 수 있게 된다. 카드 정기결제도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방법을 변경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news.kmib.co.kr 2. 링크 주소는 아래와 같다. 일단 나는 아무 생각 없이 포인트 조회한 뒤에 모두 현금화했다는 점을 알아두자. 생각보다 꽤 많은 포인트가 있어서 행복했던 거 같다. https://www.cardpoint.or.kr/page/point 3. 위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는 아래의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국민카드, 농협카드 씨티카드, 우리카드, 우체국카드만 가능하다는 점을 알아두자.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

미얀마 라시오의 호텔 [내부링크]

1. 미얀마 라시오의 호텔에 머물렀다. 가격은 생각보다 비쌌다. 하지만 둘이서 사용하기에는 그렇게 엄청 비싼 편은 아니었다. (안타깝게도 나는 혼자였다..) 미얀마는 외국인에 대한 규제가 심하기 때문에, 호텔과 같이 "돈을 내야하는" 업종이 아니라면 머물 수 없게 되어 있었다. 미얀마 경제를 위해 외국인들에게 많은 돈을 물리는 정부가 바로 미얀마였다. (내게는 관광업을 제대로 해내는 거 같지 않은.. 근시안적 방법으로만 보였다. 유적지 입장료만 해도, 미얀마 사람은 1000원인데, 외국인은 1만원을 내야 한다. 아무리 차이를 둔다고 해도 10배나 내라고 하는 건 너무 형평성이 없지 않나 싶었다. 외국인으로서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만드는 방법이다.) 호텔도 비싼 편이었는데, 외국인에게 더 비싸게 받았던 것 같지는 않았다. 룸메이트 말에 의하면, 더 저렴한 곳도 있지만 외국인이 가기엔 위험하기 때문에 추천할 수 없다고 했다. 그래서 자기가 잘 알고 안전한 곳을 추천해준 곳이

태국행, 만달레이 경유 [내부링크]

1. 라시오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라시오에서 국내선으로 만달레이에 갔다가, 만달레이에서 태국 방콕으로 향하는 국제선을 타야 했다. 그런데 라시오에서 만달레이까지 가는 비행기를 탔는데.. 비행기로는 너무도 놀라운 경험을 했던 거 같다. 2. 라시오의 공항은 경기행기가 돌아다니는 그런 공항이었다. 아래는 라시오의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며 찍은 사진이다. 짐은 저기에 넣으면 되었다. 3. 그리고 비행기가 도착했다고 해서 비행기를 타러 걸어갔다. 그런데 비행기에 프로펠러가 달려 있었다. 너무 놀라서 사진을 찍었다. (말 그대로 경비행기였다.) 4. 만달레이까지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내가 가장 크게 놀랐던 건, 버스 정류장처럼 비행기가 두 번이나 내렸다가 다시 떴다는 거다. 그리고 비행기가 떠오를 때마다 아래와 같이 식사를 주었다. (정확하게은 라시오 - 어딘가 - 만달레이.. 이렇게 두 번의 상륙과 창륙을 경험했다.) 5. 그리고 결국 만달레이에 도착할 수 있었

방콕 T호스텔 [내부링크]

1. 방콕에 도착해 친구들을 만났다. 비행기가 좀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친구들이 많이 기다려야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공항에서 차를 타고 꽤 가서 도착한 곳이 바로 방콕의 T-hostel이었다. T-Hostel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www.booking.com/hotel/th/t-hostel-bangkok2.ko.html 내가 왜 T-hostel에서 머물렀는가 하면, 현지인 친구가 인터넷으로 검색했는데 다른 곳보다 여기가 너무 드라마틱하게 저렴했던 것이다. (행사 가격이었다.) 그리고 지하철 역 근처에 있어서 편하기도 한 듯했다. 참고로 Rama 4 역 근처에 있다. 또한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1km, 룸피니 공원에서 3.2km 거리에 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공항은 27km 떨어진 돈므앙 국제공항이다. 차가 막혀서 차 타고 1시간을 가야 했지만..) 2. 여기서 마음에 들었던 것 중에 하나는, 아래의 간식을 마음껏 가져갈 수 있다는 점이었다. 사실

쌀가루 벌레 [내부링크]

아내가 나를 불러서 가보니 쌀통에 하얀 쌀가루를 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벌레 아니냐고. 그래서 살펴보니 쌀가루가 움직이는 거다. 그래서 얼른 쌀을 다른 곳에 옮겨 담고 쌀통을 씻었다. 그러고 나서야 사진을 찍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 사진은 쌀통을 옮겨 담은 뒤에 찍은 사진이다. 좀더 확대해보자. 하얀 먼지 같은 게 보인다. 쌀통을 옮겨 담기 전에는 이런 게 빽빽했지만, 옮겨담은 뒤라 그나마 적은 거다. 그런데 이것들이 움직이는데 확실히 벌레 같다. 나도 보면서 한숨이 나올 정도.. 영상을 보자. 아래의 영상도 보자. 이게 쌀벌레인가 싶지만, 아무튼 그냥 보기에는 쌀가루로 밖에는 여겨지지 않았다. 자세히 봐야 뭔가 움직이는 걸 알 수 있을 정도. 움직이는 걸 알고 난 뒤에야 기겁했다.

태국 방콕, 터미널21 [내부링크]

1.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또는 쇼핑몰이라고 하는 터미널21에 다녀왔다. 먼저 라마4 스테이션에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 표가 매우 특이하게 생겼다. 플라스틱으로 된 동전처럼 생겼는데, 아무튼 새로운 경험이었다. 2. 몇 년 전 기억이기는 하지만, 터미널21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터미널21은 총 21개의 컨셉을 터미널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내고 있다. 21개 국가의 이미지를 하나의 건물 안에 표현한 것이다. 즉, 몇 층에 가면 일본 느낌이 나고, 또 다른 층에 가면 프랑스 느낌이 나는 식이다. 나름 이색적이고 매력 있는 건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터미널21에 대한 태국 현지인의 자부심이 매우 대단했던 기억이 난다. 다른 블로그에 들어갔더니, 태국 여행을 할 때마다 빠지지 않고 방문하는 곳이 바로 터미널21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다. # 방콕 가볼만한곳 : 터미널21(Terminal21) 쇼핑센터 # 방콕 가볼만한곳 : 터미널21(Terminal21) 쇼핑

찬양 인도자 모임 카톡방 개설 [내부링크]

1. 찬양 인도자 모임 카톡방을 개설했다. 찬양 콘티를 공유하거나 나눌 수 있는 그런 방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 만든 방인데, 아마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사실 찬양 연주자 모임방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도 받았었는데.. 하나씩 만들어 가기로 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카톡방 인원들이 많아지고 카톡방이 커지면서 더 다양한 요구에 맞출 새로운 카톡방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아래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다양한 오픈카톡방에 대해 잘 정리되어 있으니 확인 바란다.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 - 홈]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는 사람들 christianli.modoo.at 2. 찬양 인도자 모임 카톡방 주소는 아래와 같다. 자유롭게 콘티를 공유하고 나누고 배울 수 있는 오픈카톡방이다. 찬양 인도자 모임 - 콘티 나눔 #찬양 #인도자 #콘티 #교회 open.kakao.com

밀레 as - 기대 이하 [내부링크]

1. 한때 밀레 패딩이 유행했던 적이 있다. 매우 고급 브랜드로 나름 아주 비싼 값에 밀레 패딩을 샀던 기억이 난다. 거위털이 잔뜩 들어간 매우 따뜻한 옷이었다. 그런데 문제는, 내가 이것을 얼마 안 입고 외국에 나갔다는 점이다. 외국에서 몇 년 살고 돌아와 입는데, 등에 비듬처럼 뭔가가 떨어져 있는 걸 발견했다. 이게 무엇인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갔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밀레 패딩에서 떨어진 것이었다. 참고로 내가 입는 밀레 패딩은 아래의 제품이다. 2. 아래는 밀레에서 as를 받고 난 뒤의 모습이다. 안쪽의 은색 부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인데, 오래 입으면 저기에서 은색 가루가 떨어진다. 밀레 매장에 갔더니, 이 제품에서 너무 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무료로 as를 해주었다고 한다. 하지만 1-2년 전 일이라 좀만 더 빨리 오셨으면 좋았을 거라고 이야기하는 걸 들었다. 3. 그 이야기를 듣고 어머니가 밀레 as 센터에 방문하셨다. 가루가 떨어지는데 as를 해달라고 말이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 방문 (1) [내부링크]

1. 태국에서는 짜뚜짝 주말 시장이 워낙 인기라고 하여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과거의 동대문에 준하는 곳인 듯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고 했다. 짜뚜짝 시장에 도착하여 먼저 간단하게 요기를 하기로 했다. 태국 현지인 친구들은 태국이 맛있는 음식으로 유명하다며, 태국 여행이 위험한 이유는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터지거나 턱이 빠질 수 있다는 식의 태국 관광 영상을 보여주었다. (아마 태국 관광청에서 만든 것 같았다.) 태국 음식 맛있는 건 어느 정도 인정할 수 있을 거 같지만, 솔직히 말해서 살짝.. 그래도 그렇게 독보적이진 않지 않나 싶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베트남과 태국이 양대 산맥을 이루는 거 같고, 아시아 전체로 치면 음식의 종류로는 중국이, 그리고 음식의 고급화로는 일본을 따라갈 수 없다. 그리고 트랜드로 따지면 현재의 한국이 독보적이지 않을까 싶었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는 했지만, 솔직히 과일은 한국이 동남아를 따라가긴 힘들긴 했다. (인정

태국 방콕 짜뚜짝 시장 방문 (2) [내부링크]

1. 태국 방콕의 짜뚜짝 시장은 정말로 넓었다. 그래서 다 돌아다니지는 못했던 기억이 난다. 아래의 표지판에서 사람들이 사진 찍는 걸 보고 나도 여기서 사진 찍기로 했다. 태국 현지인 친구에 의하면, 여기가 사진 찍는 포인트라고 했다. 짜뚜짝 주말 시장이라는 영문 타이틀과 태국어가 보인다. 2. 짜뚜짝 시장에 독보적인(?)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아래 건물이다. 특이해서 사진을 찍긴 했는데 어떤 건물인지 크게 관심은 없어서 신경을 쓰지는 않았다. 사람들이 주변에 앉아 쉬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너무 더워서 밖을 돌아다니는 게 힘들 정도였던 기억이 난다. (12월이었는데 말이다.) 3. 짜뚜짝 시장에는 확실히 다양한 먹거리가 돋보였다. 종류로만 따지면 놀랄 만큼 다양한 음식들이 있었다. 특히나 손바닥 만한 새우가 돋보였다. 하지만 해물 요리에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하는 나에게는 크게 끌리진 않았다. 심지어 일본 원전 사고 이후 해물 요리를 더 지양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진 찍는

무교동 맛집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신혼여행으로 제주도에 다녀왔지만 아직까지 제주도 흑돼지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에 무교동에 제주흑돈 맛집이 있다며 한 번 체험해 보지 않겠냐는 메일을 받았다. 제주도 흑돼지를 서울에서..?!! 그런 마음에 꼭 한 번 방문해 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얼른 체험단 신청을 해보았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무교동 제주흑돈이다. 종각역과 광화문역, 시청역 중간에 있기에 미국 대사관에 방문하면서 여기에 꼭 방문하리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체험단에 당첨되어 방문할 수가 있었다. 참고로 산채향 도시락집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그리고 지하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2. 산채향이 보인다면 조금만 더 걸어가면 무교동 맛집 제주흑돈이 보인다. 3. 들어갈 때에는 출입명부를 꼭 작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무교동 맛집 제주흑돈에서 마음에 들었던 것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이었다. 출입명부 작성이야 기본이라고 볼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제주흑돈에서는 잘 관리된 룸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태국 방콕, 헝그리 너드 [내부링크]

1. 마사지를 꼭 받고 싶다고 했더니, 현지인인 친구가 자기가 잘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태국 국기와 일본 국기 다리에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일본에게 침략당했던 역사가 있다면서도 일본을 너무 좋아하기만 하는 친구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무튼 태국은 일본의 전범 사실에 대해 크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했다. 그 사실이 조금 이해가 가지 않아서 사진을 찍어놨던 기억이 난다. 2. 또 한 가지 문제가 있는데, 마사지샵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위에 있는 다리 근처에 있었던 거 같다. 3. 그리고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이다. 돼지 고로케인 거 같은데, 나름 인지도가 있는 가게였던 거 같지만.. 가게 사진이 없다ㅠㅜ 4. 그리고 가게 된 곳이 바로 헝그리 너드. 스테이크 가게로 유명한 곳이라고 했다. 개인적으로는 참 괜찮았던 기억이 난다. 깔끔하고 맛있었다. 태국에서는 젊은 사람들에게 매우 인기라는 곳이니, 태국에서 스테

미니온풍기 작지만 강하다! [내부링크]

오늘의 날씨 영하 14도... 이렇게 추운 날 사무실에 출근하면 제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미니온풍기를 틀어 놓는 건데요~ 1분 이내면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와서 책상 밑 공기가 훈훈해져 있어요. 꽁꽁 얼어버린 발이 바로 녹아내려요ㅎㅎ 미니온풍기 이라서 작지만 힘 센 구르미 발난로에요. 실제 크기는 32 x 29cm로 사무실이나 집에서도 사용하기에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컴팩트한 디자인에 무난하고 튀지않는 색상으로 어디에나 두루두루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무게는 여성 분들도 한 손으로 들 수 있을 만큼 가벼운 약 1.4kg이랍니다~ 많은 미니온풍기 중에서 이걸로 선택했던 이유 중 하나는 온풍기 기능 뿐만 아니라 선풍기 기능도 가능해서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원하는 두 가지 기능 중 골라서 선택한 다음 상단에 전원(누름)이라는 버튼을 발 끝으로 딸깍 하고 눌러주기만 하면 바로 따뜻한 바람이 나온답니다~ 00:04(동영상) 구르미 발난로 책상 밑으로

태국 방콕에서 180년 된 교회 [내부링크]

1. 2017년 12월 10일 주일. 전날 샀던 빵을 아침으로 먹고 오늘도 방콕 여행에 나섰다. 지나가다나 산 빵이었는데,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태국 방콕, 헝그리 너드 1.마사지를 꼭 받고 싶다고 했더니, 현지인인 친구가 자기가 잘 아는 곳이 있다고 해서 거기로 가기로 했... blog.naver.com 빵의 모양은 아래와 같다. 밖으로 나와 걸어가면서 먹었다.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길을 걸으면서 먹는 것도 눈치가 보이는데, 이때는 그렇지 않았다. (빨리 코로나가 가시기를..) 2. 기차역이 관광지인 것처럼 와서 사진을 한 번 찍었는데, 우리나라의 서울역과 같은 위상인 듯했다. 이 주변에도 노숙자가 많았다. 역사적인 장소라고 했는데, 아무튼 역사적인 곳이니 한 번쯤 와봐야 하는 듯했다. (그러나 기차역 이름은 모른다..) 3. 그리고 우리는 태국 방콕에서 180년 전에 세워졌다는 교회로 향했다. 1837년에 세워진 교회로, 태국에서는 나름 상징적인 교회인 듯했다

방콕에서 지인 만나기 [내부링크]

1. 예배 후 방콕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지인이 방콕에 있다고 하여 방콕에서 한 번 만나기로 했는데, 그나마 둘 사이의 중간 지점에서 보기로 했었다. 내 기억에는 거기가 Siam Paragon이었던 거 같은데 확실치 않다. 지나가다가 홍콩 국수집이 있었는데, 뭔가 사진 찍기에 괜찮은 거 같아서 찍었지만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2. 지나가다가 태국 국회의사당이었는지, 아무튼 사진을 찍으라고 해서 찍었던 건물도 있었다. 물론 전혀 신경쓰지 않았지만 사진은 많으면 좋으니까.. 라는 생각에 일단 남기기는 했다. 3. 친구를 만나기로 했는데, 둘다 서로를 만나려고 헤맸던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찍은 것이 바로 아래의 사진. 크리스마스라고 열심히 꾸몄는데, 예수 없는 성탄절이 어떤 것인지 궁금한 사람은 백화점으로 가라고 하듯이, 여기도 마찬가지였다. 곰을 보자. 저렇게 거대한 구조물을 성탄을 위해 꾸밀 수 있다니. 태국도 서민들만 가난하지 부자는 돈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저

가정용 빔프로젝터 이걸로 골랐어요! [내부링크]

저번 주부터 한파가 제대로 찾아오면서 정말 외출하기가 두려운 날씨가 되었어요. 상황도 상황인지라 나가기도 힘든 요즘 집에 있는 날들이 더 늘어났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집에만 있다 보니 자연스레 스마트폰을 보는 비중도 늘어났는데요, 자꾸 작은 화면으로 만 보다 보니 시력이 안 좋아져서 이번 기회에 #가정용빔프로젝터 를 찾아보게 되었어요. 제가 이번에 선택하게 된 모델은 글로빔인데요, 여러 종류가 있었지만 가성비나 구성을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가장 괜찮았던 녀석이었어요. 이 녀석을 고르게 된 4가지 기준을 하나씩 풀어보도록 할게요. 화질 제가 가정용 빔프로젝터를 찾아보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화질이었는데요, 이걸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루멘이랑 렌즈였어요. 루멘은 송출되는 화면의 밝기를 뜻하는 단어인데요, 높을수록 밝다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가격대도 비싸진다는 딜레마가 있었어요. 이 사이에서 저에게 필요한 밝기의 등급을 고르는 것이 중요했고, 저는 주로 집에서 사용할 것이었기 때

방콕 센트럴 엠버시 [내부링크]

1. 방콕에 있는 쇼핑몰인 센트럴 엠버시에 다녀왔다. 살 것도 없겠다, 쇼핑몰에 질렸지만.. 방콕에서 갈 수 있는 곳은 대부분 쇼핑몰이 다였다. 그나마 쇼핑몰이 아닌 곳도 결국 쇼핑을 하는 곳.. 그런데 센트럴 엠버시에는 아래와 같이 크리스마스와 새해 시작을 위한 것들이 잘 되어 있었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무료였다. 예전에는 종각 인사동 쌈지길에서도 비슷하게 사진을 찍고 메일로 보내주는 서비스가 있었던 거 같은데.. 2. 그리고 문화 강국인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인지, 여러 나라의 환영 인사들을 각국의 언어로 붙어 있는 것이 보였다. 3. 그리고 과일 모양 비누는 어딜 가나 팔았고.. (그러니 싼 곳을 잘 찾아야 한다.) 4. 외부로 나가 보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것들로 백화점 앞이 꾸며져 있었다. 사람도 엄청 많았다. (뭐, 2020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이렇게 모이지 못했을 것이다.) 5. 12월에 동남아라니..? 이런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12월의 방콕도 이국

방콕에서의 밤 [내부링크]

1. 방콕에서 태국 현지인 친구가 자기 친구들을 불렀다. 기독교인이 그렇게 없다는 태국에서 기독교인들이었다. 그 중에서도 한 명은 매우 신기한데, 한국 문화가 좋아서 한국 문화 체험 캠프에 참여했다가 처음으로 사랑받는 느낌을 느끼고, 어떻게 나를 이렇게 사랑해주냐고 이야기했다가.. 자기를 챙겨주던 캠프 도우미가 다른 캠프를 소개해주었는데 그게 바로 예수전도단 캠프였다. 그리고 예수전도단 캠프에서 예수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예수전도단에서 사역하고 있는 사역자이다. 한국말을 매우 잘했다. 2. 아무튼 우리는 한참 방콕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다 일본식 케이크가 유명하다 하여 케이크 집을 방문했다. 3. 그리고 현지인들만 아는 곳이라며 매우 유명한 맛집에 방문했다. 시장 한복판에 숨어 있었고 사람이 꽤나 많이 몰렸다.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는데, 대개가 디저트들이었다. 여기서 나에게 신앙상담을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영어로 해야 했다.. 이때 당시 나의

방콕에서 보트 타기 hop on hop off boat [내부링크]

1. 방콕에서 점심을 먹고 보트를 타기로 했다. 보트라고 했지만, 관광버스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도 좋을 듯하다. 일단 일식 가츠동을 오랜만에 먹기로 했다. 싱가포르에서 가츠동 먹고 엄청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음식이 맛있다는 자부심을 보고 태국은 어떨까 했는데 태국도 거기서 거기인지라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2. 보트는 hop on hop off 시스템이었다. 쉽게 설명하자면, 지하철과 비슷한데 하루종일 탈 수도 있고 한 번만 탈 수도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시간표가 있고 곳곳에 가야 할 관광지 정보도 있으니 방콕에 간다면 hop on hop off 보트 타기를 체험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된다. 3. 아무튼 나는 방콕에서 보트를 타기 위해 선착장(?)에 방문했다. 그런데 BTS라는 단어가 눈에 보인다. 물론 우리들의 방탄소년단은 아니다. 여기서 배를 타면 된다. 4. 참고로 나는 보트를 한 번만 탔다. 물론 배를 좋아하고 가고 싶은 곳이 많다면 hop on hop of

방콕 Wang Lang Plaza 방문기 [내부링크]

1. 방콕에서 siam hop 보트를 타고 방문한 마켓이 있다. 여기 또한 엄청 넓은 곳이었는데, 사진에 남겨진 기록을 보니 Wang Lang Plaza라고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인사동과 분위기는 비슷한데, 그 규모는 인사동보다는 동대문이나 청량리 시장을 방불케 했다. (즉, 다 돌아보려면 하루로는 택도 없다. 물론 다 돌아볼 필요는 없다.) 2. 방콕의 Wang Lang Plaza에는 볼것도 많고 선물로 사갈 것도 굉장히 많았다. 게다가 군것질거리도 많아서 하루 쇼핑하고 놀기에 좋았다. 방콕이 물건이 한국보다 많이 싸서 어딜 가든 쇼핑이 주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기는 쇼핑몰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3.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임을 볼 수 있다. 방콕의 적나라한 생활상을 볼 수 있기도 한 거 같다. (그렇다고 하기에는 관광객이 많은 거 같기는 하지만..) 4. Wang Lang Plaza의 군것질 거리들.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복고적인 것들도 많다. (복고적이라고는 했지만.

방콕에서 멕시칸 음식 즐기기 [내부링크]

1. Wang Lang Plaza를 돌아다니다가 Wang Lang Plaza에 있는 카페를 들렀다. 나름 만족스러운 카페였는데, 카페 이름은 특이하게도 Lazy chair cafe였다. Lazy chair cafe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트립어드바이저에 잘 소개되어 있다.l Lazy Chair Cafe Phrannk 38, Bangkok 10700, Thailand www.tripadvisor.in Wang Lang Plaza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 글을 참조하자. 방콕 Wang Lang Plaza 방문기 1.방콕에서 siam hop 보트를 타고 방문한 마켓이 있다. 여기 또한 엄청 넓은 곳이었는데, 사진에 남겨진 ... blog.naver.com 2. 그뒤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멕시칸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멕시코 음식을 종종 먹었는데, 방콕에 온 김에 먹어보기로 한 것이다. 당시 이 요리점이 방콕에 몇 개 지점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12개가 넘는 소스로 유명했다. S

방콕 Siam Hop 보트를 타고 찍은 사진들 [내부링크]

1. 방콕에서 Siam hop 보트 타기를 했던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찾아가자. 방콕에서 보트 타기 hop on hop off boat 1.방콕에서 점심을 먹고 보트를 타기로 했다. 보트라고 했지만, 관광버스 같은 느낌으로 생각해도 좋을 ... blog.naver.com 2. 방콕에서 Siam hop를 타면서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다. 뭔가 버스 정류장처럼 생겼지만 나름 배 안이다. 강물(?)이 더러운 것이 보인다. 한강이나 여기나 강물 관리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배를 타면서도 여러 건물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현지인 친구 말에 의하면 굳이 내려서 돌아다닐 필요 없이 Siam hop 보트를 타고 가면서 돌아보면 된다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이거 타고 가도 사진 다 보인다고 말이다. 이렇게 역사적인 유물도 배를 타고 가면서 볼 수 있다. 물론 나는 오랜 여행으로 피곤했기 때문에 친구의 생각에 동의했다. 하지만 내려서 꼭 방문하고 싶다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다. Siam hop 보트를

태국 치앙마이에 도착하다 [내부링크]

1. 한국에 들렀다가 싱가포르에 돌아가기 전에 다시 한 번 태국으로 향했다. 이번에는 비행기를 타고 치앙마이로 향하기로 했는데, 웃기는 것은 한국에서 바로 싱가포르로 가는 것이나 한국에서 방콕 들렀다 가는 것이나 가격 차이가 거의 전혀 안 났다는 점이다. (내가 탔던 비행기 순서를 보면 이해가 가기는 한다. 내가 탔던 비행 순서는 아래와 같다.) 비행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미얀마 양곤 나이트 버스; 미얀마 양공 -> 미얀마 만달레이 비행기; 미얀마 만달레이 -> 태국 방콕 -> 대한민국 서울 -> 태국 치앙마이 -> 태국 방콕 -> 싱가포르 치앙마이 국제 공항에서 2. 친구 부부(목사님과 전도사님)가 치앙마이 여행을 같이 하기로 해서 치앙마이에 도착하자마자 먼저 마사지부터 받기로 했다. 그렇게 가게 되어 찍은 사진이 아래의 사진이다. (문제는 어디인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점.) 3. 그리고는 샤브샤브를 먹으러 향했다. 치앙마이는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가 유행할 정도

치앙마이의 사원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뚝뚝을 타고 치앙마이의 사원에 방문했다. 뚝뚝은 매연이 너무 심해서 뒤에 앉으면 머리가 아플 정도였다. 2. 낮에는 아래와 같은 장소들을 둘러보았는데.. 치앙마이의 평화로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3. 밤에는 사원을 들렀는데, 기복주의의 끝을 볼 수 있었다. 돈을 주고 복을 비는 치앙마이 불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돈을 바치고 사원에서 이것저것 큰 돈을 쓰는 이유는 커다란 복을 얻기 위해서라고 했다. 기독교는 give and take의 종교가 아닌데, 일부 기독교인들은 give and take의 저급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불교의 메시지는 전혀 give and take가 아닌데, 돈을 벌려는 수단으로 기와에 소원을 적게 하거나 돈을 바치게 하는 등의 저급한 메시지를 주는 사원이나 절이 있었다. 그런 give and take에 사로잡힌 사람들에게 복된 소식을 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은 현지인 친구가 안타까움을 표현했던 기억이 난다. 생각날 때마다 태국을

태국 치앙마이의 밤거리 [내부링크]

1. 치앙마이의 밤거리를 돌아다니나 군것질을 했다. 치앙마이의 어묵을 사서 먹으며 가는데, 치앙마이의 어묵은 우리나라 길거리 어묵과는 살짝 모양이 달랐다. (먹는 방식도. 우리나라는 꼬치로 먹는데 여기서는 그러지 않았다.) 비닐에 담아서 걸어가면서 먹었는데, 맛은 있었지만 확실히 불편했다. 그래도 양이 많은 거에 위안을.. (꼬치로 먹으면 많이 들고다니기 힘들긴 하다.) 2. 크리스마스가 다가와가서 치앙마이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있었다. 3. 그리고 우리는 치앙마이의 야경을 만끽하며 돌아다녔다. 치앙마이에도 야시장 같은 곳이 있고, 거리가 굉장히 깨끗하고 예뻐서 사진 찍기에도 매우 좋았다. 4. 치앙마이는 확실히 한달살기를 하고 싶을 정도로 예쁜 곳이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가기 좀 그렇지만, 언젠가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었다. 그리고 치앙마이는 동남아 선교의 허브 중 하나로, 동남아의 다른 곳보다 날씨가 덜 덥기 때문에 선교사들의 훈련 센터도 이곳에 많았다. 동남아 선교

태국 치앙마이에서 새벽송을 부르다 [내부링크]

1. 사역자 부부와 나, 그리고 마찬가지로 주일학교 사역자였던 현지인 친구는 치앙마이에서 선교사 가정을 방문하고 선교 센터를 방문하고 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현지인 친구는 갑작스레 교회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게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원래 그 교회에서 사역을 했다고 한다.) 아래의 사진은 현지 선교사 가정에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이다. 선교사 가정에서 그날 특별하게 파송 모임이 있었는데, 우연찮게 우리가 그 가정에 방문하게 되었다. (다른 가정도 방문했는데, 거기에서는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을 했다..;;) 2. 그뒤 우리는 새벽송을 불렀다. 정확하게는 자정에 촛불을 켜고 노래를 불렀다. 한국에서는 교회에서 새벽송을 부른다면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추억을 떠오르게 만드는 그런 행사처럼 여겨졌던 기억이 난다. 선교사 가정과 현지 그리스도인을 제외한 치앙마이 현지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는 나도 궁금하긴 했다. 하지만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고요히 울려퍼지는 찬양은 소음이 되지는

태국 치앙마이 핸드메이드 쇼핑 [내부링크]

1. 치앙마이는 예술가들의 도시이다.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인 친구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수제품 가게들만 모아놓은 곳도 있고 그랬다. 아래의 자동차는 우리가 탄 건데,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다. 하기야, 어디를 가든 한국보다 저렴했다. 특히나 택시비와 비교할 경우.. 극히 저렴했다. 꽤 오래 달렸는데도 매우 저렴했는데, 미얀마에서 택시만 타고 돌아다녔던 경험과 비교하면, 미얀마보다는 비싸긴 했다. (미얀마는 진짜 극히 저렴하긴 했다. 택시 1시간을 타도 1만 원 이하였을 정도니..) 2. 지나가다가 치앙마이 사람들의 모습을 본 거 같아서 찍었다. 아이들이 꽤나 두껍게 입은 것을 볼 수 있다. 치앙마이의 겨울은 체감상 방콕보다는 온도가 낮았다. 3. 치앙마이의 전통 의상도 볼 수 있었다. 현지인 친구의 말로는 치앙마이는 태국의 다른 지역과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고 했다. 옷도 그렇고 전통 가옥의 모습도 그렇고 말이다. (물론 전 태국이 공유하는 것들도 더 많긴 할 거

태국 치앙마이 핸드메이드 쇼핑 (2) [내부링크]

1. 핸드메이드 쇼핑이라고 적긴 했지만, 여기가 깔래 야시장이었는지, 사원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러나 치앙마이 여행을 결정하고자 한다면 아래의 사진들이 도움이 되긴 할 거라 생각된다. 사진에는 창푸악과 도이수텝이 뜨니 참조하기를 바란다. 태국 치앙마이 핸드메이드 쇼핑 1.치앙마이는 예술가들의 도시이다.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인 친구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그래... blog.naver.com 2. 쇼핑을 하다가 화장실 가는 길에 아래와 같은 작은 사당이 있는 게 보였다. 뱀을 섬기는 사당처럼 보였다. 3. 맨 밑에 두꺼비 모양 조각상은 나무 막대기로 긁으면 두꺼비 소리가 난다. 동남아 어디를 가든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나긴 하지만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봐 설명한다. 4. 아래의 사진은 지나가면서 찍은 치앙마이 현지인들의 모습이다. 나름의 운치가 있었다.

치앙마이 도이수텝 [내부링크]

1. 내 기억에는 도이수텝으로 기억한다. 지난 글에 보았던 핸드메이드 쇼핑 장소 바로 근처로 기억하는데.. 3년 전 글이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다. 참고로 지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태국 치앙마이 핸드메이드 쇼핑 1.치앙마이는 예술가들의 도시이다. 진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지인 친구 말로는 그렇다고 한다. 그래... blog.naver.com 태국 치앙마이 핸드메이드 쇼핑 (2) 1.핸드메이드 쇼핑이라고 적긴 했지만, 여기가 깔래 야시장이었는지, 사원이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 blog.naver.com 2. 도이수텝 박물관으로 기억하는데 아래와 같은 물건들을 볼 수 있었다. 치앙마이의 역사 유물을 볼 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3. 무엇보다도 인상적이었던 것은 사진과 설명이었다. 치앙마이 사람들의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었다. 4. 아마 목에 링을 여러 개 걸어 목을 길게 만드는 부족들에 대해 들어봤을 거라 생각된다. 미얀마에서도 그렇지만 여기 태국 치

치앙마이 도이수텝 (2) [내부링크]

1. 내 기억에 의하면 치앙마이 도이수텝인 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아침고요수목원 느낌도 났다. 자연과 박물관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에 오는 것으로 두 가지 이득을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일거에 자연과 박물관이라는 두 가지 득을 얻는 것이다. 거기다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가옥들도 있어서 사진 찍으며 놀기에 참 좋았다. 말 그대로 치앙마이의 아침고요수목원 느낌. 2. 친구 부부와 함께 사진도 찍으면서 말 그대로 아침고요수목원에 온 기분을 냈다. 생각보다 넓어서 갈 곳도 많았다. 3. 현지인 꼬마 아이들하고 사진도 찍고 참 재미있게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난다. 자연을 사랑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된다고 추천해줄 수 있을 거 같다. 사진을 찍을 만한 포스트들이 곳곳에 있으니 그것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대신 시간을 충분히 들이는 게 좋을 듯하다.

치앙마이 도이수텝 (3) [내부링크]

1. 아마도 도이수텝이었던 곳을 돌아다니면서 군것질도 했던 걸로 기억한다. 군것질거리 외에도 여러 가지 물건을 팔았다. 치앙마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관광지이니, 치앙마이와 관련된 관광상품을 팔기도 했다. 3. 여기에는 용인지 뱀인지 히드라인지 알기 어려운 조각상 같은 것이 있었는데, 거대한 뱀 조각상이 길게 늘어서 있었다. 그럼에도 여기가 히드라 신전이 아니라 불교 사원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했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뱀과 관련된 전설이 있었는데 스님이 뱀을 무찔렀던 건지 계도한 것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4. 사원의 규모는 엄청나다고 말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솔직히 말해서 일제시대를 겪은 우리나라의 절보다는 보존이 잘 되어 있는 듯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절들이 관리는 더 잘 되는 거 같긴 했다.) 5. 불교 사원인지 힌두교 사원인지 구분하기 힘든 (그러나 태국에 힌두교 사원이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니 불교 사원이 맞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 조각상들을

아마존 쇼핑 YABER V2 WiFi Mini Projector 6000L [내부링크]

한국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 프로젝터를 잘 애용했기 때문에 미국에도 가져갈까 하다가, 무게와 부피 때문에 가져가지 못했다. 그래서 미국에 도착한 다음 아마존에서 Yaber 미니 프로젝터를 구매했다. 내가 Yaber를 고민한 이유는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밝기가 밝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full hd라는 점이었다. 다른 저렴한 프로젝터들도 고민하긴 했지만 이 두 가지 점에서 결국 Yaber V2 WiFi Mini Projector를 선택하게 되었다. 스크린 Yaber V2 WiFi Mini Projector를 구매하니, 놀랍게도 스크린이 들어 있었다. 벽에 붙이는 스크린인 모양인데, 나는 쓸 일이 없을 거 같아서 꺼내자마자 바로 넣어두었다. 상자 사진을 안 찍은 거 같은데, Yaber V2 WiFi Mini Projector를 담은 택배 상자에는 Yaber V2 WiFi Mini Projector 본체가 들어간 상자와 위의 스크린이 들어간 작은 가방이 동봉되어 있었다. 악세사리

태국 치앙마이 카페 J [내부링크]

1. 도이수텝에 다녀오고 우리는 카페에 들어갔다. 카페 이름은 분명 J인데 이것이 어디에 있었는지 도무지 기억이 나지 않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익이라고 한다면, 치앙마이의 대략적인 카페 분위기 정도인 듯하다. 참고로, 치앙마이의 카페도 우리나라의 카페와 큰 차이는 없다. 2.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아래와 같다. 연유 커피를 비롯해서 몇 가지를 시켰는데, 여기는 식빵에 이것저것 곁들이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았다. 참고로 연유 커피는 태국에서 많이 먹는 커피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우유 대신 연유가 들어간 라떼라고 생각하면 된다. (커피에 연유를 넣어 마시는 것은 동남아 공통인 듯하다. 이유는 잘 모르겠다. 동남아 여행을 자주 다녀온 사람들도 연유가 들어간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그래서인지 우리나라에도 태국식 커피를 먹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고 보면 치앙마이 근처 치앙라이가 태국에서는 커피 생산지로 유명한데, 내 기억에 따르면 도이 창 커피였

치앙마이 항동 나이트 사파리 [내부링크]

1. 치앙마이에는 두 종류의 나이트사파리 혹은 동물원이 있는데 그 중에 우리는 항동에 있다고 하는 나이트 사파리에 가기로 했다. 백호를 비롯해서 정말 다양한 동물이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찍어놓은 사진이 없었다. (어떻게 된 걸까..? 3년 전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해서 보다 자세한 사진은 아래의 다른 블로그를 참조하자. 참고로, 이번 나이트 사파리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사슴이었다. 사슴을 그냥 방목하고 있어서 사슴 가까이로 다가갈 수도 있었다. (그래도 더러워서 만지지는 않았다.) 치앙마이 나이트사파리 그 중 하나는 시내에 있고 나머지 하나는 치앙마이 남쪽 항동이라는 동네에 있는데 그것이 나이트사파리입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람차를 타고 동물 가까이에서 구경할 수 있어서 근접촬영도 가능했습니.. blog.daum.net 2. 확실히 동남아 하면 자연이 생각나는데, 동물원을 나오다가 만난 호수(아니면 강?)도 정말 아름다운 동남아의 자연을 보여주었다.

태국 치앙마이 Sawas Dee Craft 2017 [내부링크]

1.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감명 깊었던 것은 Sawas Dee Craft 2017에 방문했던 거였다. 크리스마스 행사로 23일부터 27일까지만 했는데, 장인들의 연간 행사 느낌이라고 하면 될 듯하다. 여러 가지 소소한 이벤트들도 많아서 참 재미있었다. 대학교 축제 같은 느낌이라고 하면 어떤 느낌인지 이해할 것이다. 2. 하지만 그냥 일반 대학교 축제 느낌이라기에는 제품들의 퀄리티는 좀더 좋았다. 그리고 종류도 다양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 느낌이었다. 아무래도 수제라 그런 듯했다. 하기야 대학교 축제 때 파는 것들도 다 비싸긴 하다. 3. 서점 같은 곳도 있었다. 중고서점이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확실하지 않다. 다이어리나 노트 만드는 공방도 있었는데, 여기는 그냥 중고서점이었던 거 같다. 4. 나무로 된 총으로 사격도 할 수 있었다. 대학교 행사처럼 미션이 있어서, 곳곳에 숨겨진 포스트들을 찾아 도장을 찍거나 일부 매장에 방문하여 게임을 해서 도장을 전부 모으면 사은품을 준다고 해

코로나를 대비하는 유학생의 자세 [내부링크]

칼빈 신학교에 왔더니 유학생 커뮤니티가 존재했다. 여기에 좋은 자료가 있기에 공유해보고자 한다. 바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때에 다음과 같은 자료들이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무료 박물관 인터넷 관람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하여 로마와 러시아 등의 박물관 작품들을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아래의 링크들이 각 박물관에 접근할 수 있는 주소들이다. 마지막 유튜브 영상의 경우, 5시간 가량의 투어 내용을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Online Tours | Louvre Museum | Paris Virtual tours Room descriptions Page : of 2 › » Sort by: Publication date - Title The Advent of the Artist For its 5th edition, the Petite Galerie takes a closer look at the transition from the typically anonymous c

태국 치앙마이 거대한 야시장 [내부링크]

1. 태국의 치앙마이에 가서 깜짝 놀란 것 중에 하나가 엄청난 규모의 야시장이었다. 이걸 야시장으로 불러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대학교 축제 때 부스 설치하는 것을 대규모로 해놓은 듯했다. 2. 정말 다양한 부스 체험이 있어서 심심하지가 않았다. 한국에서의 내 경험과 비견해보자면, "부평 지하 상가 + 문화의 거리" 정도가 아닐까 싶다. 저녁이 되면 항상 사람이 붐비고, 갈만한 곳도 많고, 부스처럼 여러 상점들이 설치되어 있으니 말이다. 치앙마이의 야시장 같은 경우는 길거리 음식에 보다 치중한 것처럼 보였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축제(축제이든 야시장이든)에 참여한 사람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주었다. 3. 판매하는 사람들 면면을 보면 젊은 사람들이 대다수였다. 정말 대학교 축제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물론 40대 이상이 운영하는 부스들도 많았다. 점주들이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건 아니겠지만, 취미(?)로 소소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스템이라는 생각이 들었

태국 치앙마이의 온천 [내부링크]

1. 태국에서 생각보다 맛있는 아침을 먹고 우리는 치앙마이에 있다는 온천으로 향하기로 했다. 아침은 토스트, 계란, 아보카도, 베이컨, 과일 등이었다. 비주얼도 괜찮았는데 사진도 꽤 예쁘게 나왔다. 매일 아침 이렇게만 먹어도 괜찮겠다 싶을 정도였다. 2. 치앙마이에는 두 개의 온천이 유명한데, 하나는 쌈캄팽 온천이고 다른 아나는 룽아룬 온천이다. 하지만 우리가 간 곳은 시파 온천이었는데, 현지인 친구들도 시파 온천에 처음 온 것이었다. (할인 행사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훨씬 괜찮다며, 쌈캄팽 온천이나 룽아룬 온천보다도 더 나은 거 같다고 했다. 일단 시파 온천의 주변을 살펴보자. 주변의 자연 경관도 너무 좋고,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당시 거의 새로 생긴 곳이었다고 하니 지금도 사람이 많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다.) 3. 내 기억에 여기서는 온천도 즐길 수 있지만, 마사지도 즐길 수 있었다. 마사지는 다른 곳보다 가격이 좀 비쌌던 거 같지만, 한국 사

삼성 유선청소기 쓰다 무선으로 바꿨어요!! [내부링크]

삼성 유선청소기를 오랫동안 써왔는데, 유선청소기이다보니 소음도 심하고 유선이라 선 뺏다 꽂았다 하는 것도 불편해서 스트레스가 약간 쌓이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무선청소기 광고하는 영상을 보면 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무선청소기로 바꿔보자 싶어 무선청소기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급하게 결정된 거라, 비싼 가격대는 엄두가 안나서 저렴한 금액대의 제품으로 결정을 했는데요. 생각보다 디자인도 심플하고 색상도 어두운 계열의 메탈이라 맘에 들었어요. 금액대도 20만원대로 부담스럽지 않고 2in1 제품이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어요. 클래파 S9 무선청소기인데요. 사은품 구성도 풍성해서 좋았어요. 브러쉬 3종 세트, 물걸레키트, 거치대, 물걸레패드, 헤파필터 추가 증정~ 타 사이트에선 거치대나 물걸레키트를 옵션으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전 증정품으로 받으니 왠지 모를 득템한 기분이였어요. 받자마자 바로 사용을 해봤어요. 일단 선이 없다 보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무거운 청소기를 이방 저방

태국 치앙마이 네덜란드 마을 [내부링크]

1. 태국 치앙마이에는 네덜란드 타운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독일 마을 같은 곳이다. 그러니 지금부터는 네덜란드 마을로 통칭하겠다. 네덜란드 마을의 정확한 이름은 Dutch Farm이다. 치앙마이에 무슨 네덜란드 농장인가 싶지만, 아무튼 여기에 농장이 있다. 무엇보다 Dutch Farm, 즉 네덜란드 마을에서 유명한 것은 말이다. 사실 유명하다기보다는 Dutch Farm의 특산품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다. 물론 말을 사는 것보다는 말을 구경하거나 타는 것까지 가능하지 않을까 싶지만.. 말 캐릭터가 있다. 귀엽게 생기지는 않았다. 2. 네덜란드 마을이다 보니 네덜란드 분위기를 위해서 풍차도 세워 놓았다. 물론 진짜 네덜란드에서 볼 수 있는 진짜 풍차는 아니겠지만, 분위기는 네덜란드처럼 만들어주었다. 3. 그리고 누가 Dutch Farm이 아니랄까봐 말에 대한 설명도 적혀 있었다. 다양한 품종의 말이 있는데, 품종에 대한 설명보다는 Dutch Farm에 있는 말의 이름도

태국 치앙마이 선교사 집 방문 [내부링크]

1. 치앙마이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선교사 가정에 방문했다. 신혼부부들로 이루어진 선교사들 가정이었는데, 선교사들끼리 서로 친밀해서 서로의 가정에 자주 방문하는 모양이었다. 식사한 것은 아래와 같았다. 건강한 음식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크게 맛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사진으로 찍기에는 나름 예쁜 모양이었다. 아래와 같이 사진을 찍기에는 괜찮았지만, 음식의 목적이 사진보다는 맛과 포만감인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크게 충족되지 않았다. (그래서 국수를 먹어야 한다. 하지만 한국 사람이 먹기에는 살짝 느끼했다..) 2. 선교사 부부들과 찍은 사진이 아래와 같다. 사진을 찍어준 사람을 포함하여, 두 명의 신혼 부부 선교사와 나, 내 친구이자 지인인 현지인 사역자, 나를 따라 태국 치앙마이에 놀러온 사역자 부부였다. 언젠가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한국인 사역자와 서양인 사역자 사이에 커다란 문화적 차이가 존재했다. 예를 들자면, 한국인 사모들은 "게임"에 대해 부정적으로만 생각한다.

태국 치앙마이 야시장 [내부링크]

1. 태국 치앙마이에서도 몇 번이나 쇼핑을 나갔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쇼핑을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 치앙마이에서는 전등이나 초 같은 것도 많았는데, 꼭 사고 싶었던 기억이 난다. 아래와 같이 꽃 장식도 매우 탐나는 물건 중에 하나였다. 진짜 꽃은 아니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무튼 너무 예쁜 모습에 사들고 가고 싶은 마음이 들게 했다. (하지만 사지 않았다. 가격이 비싸서였던 거 같다.) 뚜껑을 닫거나 다시 열 수 있었는데, 갖고 싶은 마음에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정확하게 이것이 무엇인지는 살펴보지는 못했다. (지나다니기 바빴기 때문이다.) 물론 장식이라는 건 알겠지만, 뚜껑은 왜 필요한 건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다. 2. 그리고 봉제 인형을 꼭 하나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치앙마이에서 봉제인형을 발견했다. 솔직히 말해서 이런 봉제인형 자체를 보기 쉽지 않은데, 천의 무늬나 이런 것이 좀만 세련되었더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상당히 귀여운 디자인이긴 했다. 3. 이번

입냄새제거제 쾌적한 마스크 안 공기 [내부링크]

금방 지나갈 것 같았던 코로나 19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어요. 모두 유의하셔서 개인 면역력에도 힘쓰시고 건강한 한해를 극복하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코로나 때문에 일상의 변화가 정말 많이 생겼죠? 저만해도 옛날에는 갑갑하다고 끼지 않았던 마스크가 외출 필수용품이 된 게 신기할 따름인데요. 다들 장시간 마스크 끼고 다니며 참을 수 없는 숨 냄새를 느끼셨을 거라고 생각이 돼요. 저 역시도 평상시에 제가 대화를 할 때 사람들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등의 생각까지 했던 것 같아요. 점점 방치하고 두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입냄새제거제 본격적으로 찾아보게 된 계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마스크 안에 본인만 아는 나만의 사정 다들 공감하시죠? 처음에는 너무 창피해서 어디에 이야기도 못 했었는데 다들 비슷한 고민이 있는 듯하더라고요. 구취가 생기는 이유는 다양한데요. 양치를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평상시 잇몸 건강이나 구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불쾌한 냄새

치앙마이 현지 교회 방문기 [내부링크]

1. 크리스마스 행사로 치앙마이 현지 교회에서 모임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도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사실 현지인 친구가 과거 현지 교회에서 사역을 했었기 때문에, 친구가 아이들을 위한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맡은 것도 방문 이유 중에 하나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성탄 행사 준비가 본격적이었다. 솔직히 말해서 한국에서 봤던 행사보다 퀄리티가 훨씬 높았다. 2. 레크레이션 시간이 먼저 시작되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신나고 해맑게 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신기했던 것은 교회 내부의 모습이었는데, 바닥은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도록 카펫이 깔려 있었고 (위생의 문제는 모르겠다) 교회 건물은 한국보다는 서양의 현대식 교회 건축물을 생각나게 했다. 3. 그리고 연극이 시작되었는데, 무대를 한 번 보자. 무대 배경으로 커다란 사진이 사용되었는데, 전 주일학교 사역자의 입장에서, 한국 교회에서 볼 수 없는 고퀄리티를 살펴볼 수 있었다. (어떻게 보면 허접할 수도 있을 거 같긴 하다.) 예수에 대

태국 치앙마이 야시장 그리고 왓체디루앙 사원 [내부링크]

1. 야시장이라고는 했지만, 이번에는 낮에 방문한 사진을 올린다. 그리고 지난 글에 빠진 사진들도 같이 올리고자 한다. (지난 글은 아래의 링크이다.) 태국 치앙마이 야시장 1.태국 치앙마이에서도 몇 번이나 쇼핑을 나갔는지 모른다. 그렇다고 쇼핑을 많이 한 것은 아니지만.치... blog.naver.com 2. 치앙마이에는 아래의 등 같은 것이 있는데, 하나당 몇 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지나가면서 보기만 해도 매우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돈을 아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몇 번이나 사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아래의 등은 여러 개가 모여 있을 때 이렇게 아름다운 거지, 하나만 산다고 해서 이 정도의 감탄 또는 만족감이 나올 거라는 확신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정말이지 어두운 시간이 길거리를 지나가다가 이것을 보며 깜짝 놀랄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기는 했다. 3. 지난 글에 벌레 튀김에 대한 사진도 올렸었는데, 낮에도 벌레 튀김을 파는 것은 마찬가지였다. 낮이나 밤이나

태국 치앙마이 Queen Sirikit Botanic Garden [내부링크]

1. 일단 Queen Sirikit Botanic Garden의 주소부터 남겨보겠다. 주소: 100 Moo 9, Mae Rim 50180 Thailand 여기서 꽤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꽃 축제도 하고 소소하지만 착시 박물관도 있었다. 시간만 잘 맞으면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으로 보였다. 2. 아래의 사진과 같이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꽤나 많은 트릭 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3. 그리고 정글과 산이 뒤섞인 야외 배경을 볼 수 있었다. 멀리서 바라보는 산의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운데, 태국에서 만난 산의 모습 또한 절경이었다. 4. 2018 Festival이란 글자가 보이는데, 이 당시가 2017년 12월이었으니, 2018년 꽃 축제를 준비중인 모양이었다. 분수와 꽃들, 그리고 그 외의 여러 가지 세트장(?)도 사진을 찍기에 괜찮은 그림을 주었다. 5. 그리고 허브라고 해야 하나? 곳곳에 아래의 풀이 심겨져 있었다. 잡초처럼 이곳저곳에 심겨져 있어서, 누가 심

하이벨베르크 요리문답에 대하여 [내부링크]

1.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대하여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배경을 알아보는 것이 유익할 것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아마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표지를 살펴보는 게 이것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1563년에 만들어졌는데, 인터넷을 검색해보기만 해도 그 저자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일단 저자는 자카리아스 우르시누스인데, 아주 약간 더 자세하게 살펴볼 것이다. Where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독일어로 적혀져 있다. 학술적인 언어인 라틴어가 아니라 독일어로 적혀져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학술적인 목적보다는 좀더 실천적인 목적을 위해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문맹이 많기는 했지만..) 보통 사람들이 읽고 쓸 수 있는 언어로 적혀져 있다는 점이 매우 중요하다. 좀더 접근 가능한 언어로 쓰여 있었다는 정도로만 이해해보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독일, 그중에서도 Electoral Pal

초대교회의 예배 (1) [내부링크]

Worship in the Early Church: Did You Know? Little-known or remarkable facts about worship in the early church Dr. John O. Gooch is editor of youth resources for the United Methodist Publishing House in Nashville, Tennessee, and author of Holiness in Tertullian (University Microfilms, 1983). 예배와 성찬 초기 기독교 예배 모임의 첫 부분은 낯선 사람들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었고, 이 사람들은 설교에 의해 개종될 수도 있었다. 예배 2부에는 주님의 만찬이 있는데, 주님의 만찬은 세례자만이 참가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때 세례를 받지 않은 자들은 돌아갔다. 200년대 초까지, 세례는 종종 사탄, 그리고 그의 모든 작품과 의절을 선언하고, 신앙을 진

오늘날의 예배를 위한 초대교회의 자원들(1)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Resources in the Ancient Church for Todays Worship AETH: Lecciones del culto antiguo para la iglesia de hoy AETH>라는 책에 대해 저자 Catherine Gunsalus González를 인터뷰한 팟캐스트 내용이다. Resources in the Ancient Church for Todays Worship AETH: Lecciones del culto antiguo para la iglesia de hoy AETH Resources in the Ancient Church for Todays Worship AETH: Lecciones del culto antiguo para la iglesia de hoy AETH www.amazon.com 이 인터뷰 내용이 초대교회를 이해하는 것과 우리의 예배를 좀더 성경적으로 세워나가는 것에 있어 도전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번역하기로 하였다. 이

칼빈신학교 기숙사, 썰매, 스키, 그리고 눈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가 위치한 미시간의 그랜드래피즈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도우미 전도사님의 말에 의하면 1년의 반이 겨울이라고 할 정도로 겨울이 긴 땅이기도 하다. 심지어 올해는 눈이 많이 안 와서 이상기온이라며 연일 뉴스에서 걱정을 한다는데도 눈이 꽤나 많이 쌓여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2. 신발을 신고 걸어가면 거의 무릎까지 푹푹 박히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자전거 안장에 눈이 쌓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한 뼘 가까이 쌓여 있는 것을 보고 나도 놀랐다. 3. 어느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리느냐 하면, 사람들이 집 뒤에 있는 언덕 등지에서 스키를 탈 정도다. 집 바로 뒤 언덕이 축구장 크기의 잔디밭인데, 여기서 스키를 타고 노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가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스키를 탄 뒤 차에 싣는 한 남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집 앞에서 스키라니..?!! 너무도 놀라운 문화 충격을 겪을 수 있었다. 한국에서 스키는 비싼 스포츠인데 말이다. 여기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서적들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공부할 때 도움이 될 법한 서적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해당 서적의 한글 버전도 있겠지만, 일단 영어 버전을 소개하려고 한다. 한글 버전은 아래의 책 저자를 중심으로 검색하면 좋을 거 같다. 1. 먼저 추천하고 싶은 책은 Fred. H. Klooster의 두 책이다. Klooster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대한 지난 세기의 전문가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아래의 두 책은 거의 필독서라고 말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A Mighty Comfort: The Christian Faith According to the Heidelberg Catechism A Mighty Comfort: The Christian Faith According to the Heidelberg Catechism www.amazon.com Our Only Comfort(Hardcover) 저자 Klooster, Fred H. 출판 CRCPubns 발매 2007.12.21. 2.

그랜드래피즈, 갈보리 교회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미국에서는 일하기 위해서 Social Security Number (이하 SSN)이 필요하다. 그러나 SSN을 받으려면 직업(part time job도 괜찮다)이 필요하다. 그러나 또 직업을 얻으려면 SSN이 필요하.. 아무튼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알기 어려운 것처럼 SSN이 먼저인지 직업이 먼저인지도 알기 어렵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살짝 서로간에 의사소통이 꼬이는 것을 보긴 했는데.. 어쨋든, SSN을 얻기 위해 Social Security Association (이하 SSA)에 가야 했다. 구글 맵을 보니 걸어서 1시간 40분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운동할 겸 걸어서 가보기로 했다. (지금 와서 하는 말이지만 미친 짓이었다.) 올 때는 Uber를 탈 계획이었다. 2. One Way Jesus를 떠올리게 하는 One Way 표지판을 보며 열심히 뛰기 시작했다. 인도 위가 완전히 깨끗하게 청소된 건 아니어서 눈을 밟으며 뛰어가야 했다. 그래도 양말이 젖지 않으니 괜찮다고

미국에서 배달 음식 주문하기 (1) Uber Eats 그리고 Taco Bell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할 수 있지 않겠냐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물론 싱글이면 당연히 가능하고, 자동차 여행을 안 가거나 한다면 차 없이 생존하는 것이야 당연히 가능하다. 특히나 코로나 시대라면, 마트를 가느니 마트 물품을 주문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 (음식도 마찬가지다.)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기 : 다섯 가지 이유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차 없이 되겠어?&... blog.naver.com 하지만 임신을 계획중에 있기 때문에 어차피 차는 사야 하는 상황이고, 또 캐나다나 그 외의 장소도 여행을 할 계획이었다. 무엇보다도 칼빈 신학교 주변은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아 어디를 가든 택시를 타야 하기도 했다. (걸어서 가는 것은 진짜.. 힘들긴 했다. 궁금하면 아래의 링크를 보자.) 그랜드래피즈, 갈보리 교회에 다녀오다 1.미국에서는 일하기 위해서 Social Security Number (이하 SSN

미국에서 배달 음식 주문하기 (2) 미국의 5대 버거 - Chic Fil a [내부링크]

1. Uber Eats에서 프로모션으로 20불 쿠폰을 보내줬다. 그래서 또 한 번 시켜먹어보기로 했다. (분명 20불 쿠폰을 받았는데 이래저래 결국 10불 정도의 지출이 생기고 말았다는 건 안 비밀이다.) 지난 글에도 설명했지만, 우리가 배달 주문을 하게 된 것은 차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엄청 춥기 때문이었다.) 물론, 코로나 때문에 거기서 먹을 수가 없어서 차가 있다고 해도 직접 가서 가져와야만 하기는 했지만.. 미국에서 배달 음식 주문하기 (1) Uber Eats 그리고 Taco Bell 1.지난 글에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할 수 있지 않겠냐는 글을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물론 싱글이면 당연... blog.naver.com 아무튼 아래와 같은 날씨를 생각하면, 아무리 20달러 쿠폰이 있다고는 해도 점심을 먹으려고 걸어서 왕복 1시간을 사용하고 싶지 않았다. (그리고 학교 숙제도 있었다.) 2. 아무튼 이번에 먹기로 한 것은, 도우미 전도사님이 알려주신 Chic Fil A라는

아마존, 베스트바이, 코스트코에서 산 가전제품들 [내부링크]

지난 글에 아마존, 코스트코, 인스타카트, 아이허브 등을 중심으로 마트 장보기나 음식 주문하기에 대해서 설명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기 : 다섯 가지 이유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차 없이 되겠어?&... blog.naver.com 그리고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주문한 가전제품들에 대해서 설명해보고 싶다. 그 중에는 언젠가 언급한 커피머신도 포함되어 있다. (언급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칼빈신학교 Food Pantry를 방문하다 1.칼빈신학교의 자랑은 Food Pantry라 할 만하다. SBC에서도 2주일에 한 번 정도 중고품 샵을 이용... blog.naver.com 아마존 커피머신 거의 매일 같이 사용하는 제품 중에 하나가 바로 커피머신이다. 매우 저렴하게 주고 샀는데, 사실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제품 중 거의 가장 저렴한 제품이기는 했다. 사실 Food Pantry에 커피머신도 있어서 그걸 가져올까 생각

베리칩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지인 중 한 사람이 각 음모론에 대하여 Fact Check를 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베리칩에 대한 것이다. 앞으로 아래의 글이 있는 카페 게시판에 베리칩이나 그 외의 음모론을 다루게 될 듯하다. 응급 구조사가 DNA 조작 관련 '유명 전문가'로 둔갑되는 한국의 현실(feat. 앤서니 패치Anthony Patch) https://wisdomcoder.oopy.io/0e42cd02-09d9-4f4e-b5e6-0e7cc7bcacd7 앤서니 패치(Anthony Patch)라는 인물이 있습니... cafe.naver.com 2. 이전부터 나는 베리칩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 의심스러운 시선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상 이단으로 취급을 받고 있는 세대주의의 전통 위에 서 있는 주장이 바로 베리칩이다. 심지어 기반만 세대주의일 뿐이지 세대주의보다 훨씬 많이 나아갔다. (세대주의 중에는 그나마 건전한 세대주의가 존재한다. 그런데 베리칩은.. 건전하다고 말하기에는 여러 가지 의심스러

칼빈신학교 도서관 탐험 - Hekman Library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의 도서관 이름은 Hekman Library이다. 도서관에 따로 이름이 붙는다는 점이 신기하지만, 아무튼 그러하다. 현재 Hekman Library에서는 코로나 때문에 미리 책을 신청해 놓으면 사서들(또는 알바하는 학생들)이 알아서 책을 찾아놓는다. 원래는 각자가 알아서 책을 찾아야 한다던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운영된다고 했다. (그런데 물론 각자 책을 찾기도 하는 듯하다.. 최소한 4층에서는 그랬다.) 그리고 책을 빌려서 가져다 놓으면 소독을 한 뒤에 24시간의 격리를 시킨다. (즉, 한 번 빌렸다가 돌려주면 24시간 지난 뒤에야 그 책을 다시 빌릴 수 있다.) 그리고 오늘 가서 물어보니, Seminary 학생들은 한 사람당 한 번에 총 50권의 책을 빌릴 수 있다고 한다. (15권을 잘못 들었나 해서 다시 물었더니, 50권이 맞다고 한다.) The Hekman Library -- Welcome Library Catalog Search Start B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3) - 코 세척하기 in USA [내부링크]

1. 미국에 와서 몇 주가 지난 뒤의 일이었다. 한국에서는 코 세척을 했기 때문에 미국에 오고 코 세척을 안 하니 코골이 때문에 잠을 자지 못한다며 아내가 다시 코를 세척해 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다.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2) - 코 세척하기 1.아내가 나의 코골이로 계속 고통받기에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사용한 나의... blog.naver.com 사실 내가 밤에 코를 골게 된 이유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ㄱ. 먼저 시차 적응을 하느라 몸이 피곤해서 코를 골았다. 새벽에도 몇 번씩 깨고 또 잠을 자더라도 몇 시간 못 자고 일어나거나, 하루에도 두 번이나 세 번씩 자는 등의 적응기가 열흘 정도 있었다. 그래서 체력이 떨어지고 몸이 피곤했다. (몸이 피곤하면 코를 안 골던 사람도 골게 되는 걸 생각한다면 이해가 갈 것이다.) ㄴ. 라디에이터의 사용 때문인지 집 안에 건조했다. 덕분에 추운 날씨

미국에서 운동을 시작하다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운동을 해보려고 고심하던 중에, 아무래도 실외운동은 거의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날씨가 날씨인지라.. 몇 번인가 달리기를 해보았지만 아무래도 눈 때문에 조깅을 하는 게 쉽지가 않았다. (게다가 너무 추웠다.) 그래도 날씨가 좋으면 종종 아내와 함께 뒷마당(언덕?)을 뛰었다. 진짜 너무 추워서 다섯 바퀴 뛰고 돌아왔던 거 같지만.. 참고로 칼빈신학교는 금연구역이다. 분명 한국에 있을 때 선배들이 말하기를, 미국 목사님들은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마음대로 한다..고 들었는데, 칼빈신학교는 모든 구역이 금연구역이었다. 그런데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뒷마당에 개똥이 그렇게 많다는 점이었다. 아니, 개가 똥을 쌌으면 주인이 개똥을 치워주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닌 건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미국의 애견인들은 매너가 부족한 듯했다. 자세히 보면, 개똥만이 아니라 검은색 콩 같은 것도 떨어져 있는 게 보인다. 신기해서 개똥이랑 같이 찍었다. 또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칼

집에서 해먹는 햄버거, 서브웨이 샌드위치, 피자, 그리고 치킨 [내부링크]

피자 만들어 먹기 가난한 신학생인 나는 집에서 음식을 해먹기로 했다. 매우 저렴하게 주문하여, 목사님 한 분이 직접 가서 픽업까지 해온 피자가 한 판에 10불 정도였다. 물론 한국 피자와 비교하면 살짝 아쉬운 감이 있었지만.. 아무튼 그래도 나름 맛있게 잘 먹었던 기억은 난다. 그.런.데. 피자를 몇 번이나 해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아무튼 마이어에서 피자를 사서 몇 번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었는데 매우 괜찮았다. 가격도 위의 가게보다 반값이었고, 시카고 피자와 일반 피자 모두 매우 만족감이 높았다. (심지어 위의 피자조차 먹다 남은 걸 냉동실에 넣었다가, 프라이팬에 다시 구우니 엄청 맛있어져서 우리도 그렇고 옆집도 매우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앞으로 피자는 시켜먹지 않고 냉동피자 돌려먹기로 아내와 합의를 보았다. 진짜 맛과 가격 차이가 너무 심하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해먹기 1차 시도 + 콘치즈 서브웨이를 좋아하는 나는, 서브웨이의 상위호환이라는 팟벨리에서 한 번 먹어보고

칼빈신학교 Food Pantry and the Clothes Closet [내부링크]

1. Food Pantry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서 언급을 했다. 그리고 한 번은 Food Pantry에 대한 포스팅도 한 적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Clothes Closet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칼빈신학교 Food Pantry를 방문하다 1.칼빈신학교의 자랑은 Food Pantry라 할 만하다. SBC에서도 2주일에 한 번 정도 중고품 샵을 이용... blog.naver.com 2. 그러나 도우미 전도사님이나 갈보리교회, 그리고 처치 오브 서번트 등을 보면 Clothes Closet라는 용어를 쓰는 대신, Food Pantry라는 말로 통칭하는 모양이었다. Food Pantry라는 용어를 너무 익숙하게 사용해서 이게 정말 엄청 보편화된 말인 거 같지만, 미국의 다른 지역에 있는 신학교로 진학한 목사님들의 경우 장 보느라 돈을 다 썼다는 거 보면 Food Pantry라는 문화가 모든 신학교에 보편적인 것은 아닌 듯했다. 물론 싱가포르에 있는 신학교에서도 비슷한

어거스틴 시대의 예배 [내부링크]

어거스틴 시대의 예배는 어떠했는지 조사해보기로 했다. 어거스틴을 조사하다가 여러 가지 많은 내용들을 보게 되기는 했는데, 물론 여기에 다 싣지는 못한다. 그래도 그나마 한 가지 특이한 사항은, 어거스틴에게 있어서 "세례"는 매우 중요한 문제였다는 점이다. 어거스틴이 한 번은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어거스틴의 친구인 Evodius가 주교로 있는 Uzalis의 교회에서 어떤 여인의 영아가 죽게 되어, 그 아이의 어머니가 허겁지겁 교회로 갔다. 그러나 여인의 아이는 세례를 받지 못한 채 죽고 말았다. 아이에게 구원의 소망이 없다고 생각한 어머니는 성 스데반의 성소에 가서 아이가 살아나거나, 최소한 세례를 받을 정도로는 살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놀랍게도 아이는 되살아났고, 세례를 받은 뒤 죽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아이에게 구원의 소망이 있다고 확신을 가지고 아이를 묻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어거스틴은 세례를 받지 못한 사람은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을까? 어거스틴의 글을 통전적으

와이어바알리 WireBarley 타 해외 송금 어플과 비교 최종 [내부링크]

Intro 아마 외국에서 생활해본 사람이라면 송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라 생각한다. 송금할 때 환율 우대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내가 한 달 쓸 수 있는 돈이 달라진다. 또 환율이 어떠한지에 따라서도 마찬가지이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미국으로 1천2백만 원을 보냈는데 어디에서는 1만 불을 주고, 또 어디에서는 1만 500불을 준다면 이게 얼마나 큰 차이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일단 결론만 말해보자면, 와이어바알리가 가장 저렴하다. 내가 어떻게 이것을 확인하게 되었는지는 아래의 글을 보면서 확인해보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아래의 링크를 통해 와이어바알리에 가입을 하면 1만 원의 쿠폰을 준다고 한다. (와이어바알리는 수수료 무료이기 때문에 5천 원 쿠폰을 쓰면 송금해야 할 금액에서 차감해준다.) WireBarley | Money Transfer [ Inviting friend] Yohan Lee Wire with WireBarley, a more convenient way to se

그랜드래피즈에도 봄은 오는가 [내부링크]

1. 한국은 이미 봄 날씨에 가깝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었다. 그러나 그랜드래피즈에는 계속 눈이 내렸다. 그리고 눈이 녹지 않았다. 그랜드래피즈, 갈보리 교회에 다녀오다 1.미국에서는 일하기 위해서 Social Security Number (이하 SSN)이 필요하다. 그러나 SSN을 받... blog.naver.com 칼빈신학교 기숙사, 썰매, 스키, 그리고 눈 1.칼빈신학교가 위치한 미시간의 그랜드래피즈에는 눈이 많이 내린다. 도우미 전도사님의 말에 의하면 1... blog.naver.com 아무래도 눈이 많이 내리다 보니 불편한 게 하나 둘이 아니어서 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는 와중에, 어느날 갑자기 눈이 녹기 시작했다. 물 떨어지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집에서, 그리고 학교 건물에서 들릴 정도였다. 심지어 집 지붕에서 떨어지는 물은 며칠이나 내려서.. 거의 비가 내리는 거 아닐까 생각될 수준이었다. 그래서 학교에 가면서 주변을 좀더 둘러보기로 했다. 전에는 보이지도 않던

피크닉 미시간 호 Grand Haven, Collins Park, Yesterdog, Buffalo Wild Wings [내부링크]

미시간 호 Grand Haven 피크닉 동기 목사님 부부, 그리고 또 다른 동기 목사님 가족과 함께 미시간 호 Grand Haven으로 피크닉을 다녀오기로 했다. 미국의 5대 호수로 유명한 미시간 호는 반드시 가봐야 할 곳이라 하던데, 사실 칼빈신학교가 있는 미시간 주변에 이 다섯 가지 미국의 5대 호수가 모두 모여 있었다. (그러나 한참을 차 타고 가야만 하긴 했다.) 그런데 미시간 호 Grand Haven에 다녀오기로 이야기만 되어 있었지, 정확한 주소나 거기서 무엇을 할지 이런 걸 정한 건 없었다. 사실 맛집도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기는 했지만, 마땅한 곳이 없다는 이야기만 들었던 터였다. 그러자 그 이야기를 듣고 칼빈신학교 신대원에 재학중이신 한 전도사님이 트립어드바이저를 보내주셨다. Grand Haven에 있는 등대를 꼭 가보라는 것이었다. 호수인데 무슨 등대인가 했더니, 미국의 5대호수라서 등대도 있는 모양이었다. 사실 미시간 호수는 너무 커서 거의 바다 같다고 있다. 5대

칼빈신학교 근로 - 기숙사 청소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근로를 시작했다. 칼빈신학교에서 근로를 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라고 하던데(보통 6개월 정도 기다리는 것이 태반이라고 한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그나마 낫기는 하다고..), 나는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바로 근로를 시작할 수가 있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은 꽤나 걸리긴 했다. 근로를 시작하려면 SSN을 받아야 하는데, SSN 인터뷰 약속을 잡는 것부터 시간이 꽤 걸렸고, 이후 SSN 서류를 받는 것까지도 꽤나 기다려야 했다. 다른 목사님들은 더욱 많이 기다려야 했는데, 전에도 잠깐 설명했지만, 학교에서는 근로를 시작해야만 SSN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편지를 써준다. 그런데 SSN 서류를 발급 받아야만 학교에서 일을 시작할 수 있다. 심지어 나도, 내가 벌써 일을 시작한 줄 알고 SSN 서류를 받기 위한 편지를 줬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이미 SSN 인터뷰를 끝마쳤으니 어쩔 수 없지만, 원래는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내가 잘못한

발렌타인데이 선물 - "사랑해"를 천 개의 언어로 [내부링크]

1. 미국의 발렌타인데이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다. 한국과 일본에서는 발렌타인데이 때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주고, 화이트데이 때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을 준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화이트데이라는 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했다. 그래서 발렌타인데이 때는 남자가 여자에게 선물을 줘야 한다고 한다. 아무튼, 그래서 나는 아내를 위해 발렌타인데이 선물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아마존에서 추천으로 뜬 제품 중에 낯이 익은 게 있길래 그것을 주문하기로 했다. (그렇다고 해서 결정이 쉬웠다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제품이 여러 가지 있었다.) 2. 아마존에서는 이렇게 선물용으로 준비할 때 아래와 같이 메시지를 적어서 보내는 것이 가능하다. 아마, 선물을 보낼 때 친구 주소로 직접 배송하는 일이 많아서 그런 듯했다. (우리나라는 지인 집으로 무언가를 배송하기보다 기프티콘을 주는 게 더 익숙하긴 하다.) 3. 사진이 흐릿하게 찍히긴 했는데, 아마 커뮤니티에서 활동했던 사람이라면

초간단 레시피 / 두유로 Peanut Butter Bliss 만들기 [내부링크]

1. 두유로 Peanut Butter Bliss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다행히, Peanut Butter Bliss의 재료가 되는 땅콩잼과 바나나가 있었다. 2. 먼저 두유를 두 컵 사용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내와 내가 마실 양이었다. 먼저 두유 두 컵을 믹서기에 넣는다. 즉, 2인분인데.. 두유를 두 컵 꽉 채우면 Peanut Butter Bliss의 양이 두 컵보다 많아진다는 점을 기억하자. 3. 그 다음에는 땅콩잼을 두 스푼 넣어준다. 즉, 두유 한 컵당 땅콩잼 한 스푼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4. 마지막으로 바나나를 넣어주는데, 바나나는 하나만 넣어주기로 했다. 원래 Peanut Butter Bliss 한 컵에 들어가야 하는 양이, 두유 1컵, 땅콩잼 1스푼, 그리고 바나나 반 개이다. 우리는 Peanut Butter Bliss 두 컵 분량을 만들기 위해서 바나나를 하나 다 넣기로 했다. 5. 마지막으로 믹서기를 돌려주면 된다. 참고로, 얼음을 넣어주어도 되는데,

부활절 Applebee's 방문 / 우버이츠 할인 프로모션 [내부링크]

1. 미국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의 예배는 공예배가 대개 9시인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11시 예배가 공예배인 것과 비교되었다. (물론 그 외에도 예배가 있기는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통 11시 예배를 대예배라고 생각하는 반면, 미국 그랜드래피즈에서는 9시나 9시반 예배를 가장 기본적인 예배로 생각하는 것 같았다.) 추후에 올릴 계획이지만, Woodlawn CRC에서 예배를 마치고 코스트코에 가기로 했다. 자동차에 기름이 없는 것도 그렇고, 월요일에 어디 가기로 했는데 간식으로 사야 할 것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코스트코 문이 닫혀 있었다. 심지어 구글에서도 열려 있다고 되어 있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웬일로 코스트코 주유소에 차가 한 대도 없다 했더니, 코스트코 주유기 노즐에 아래와 같이 자물쇠가 걸려 있었다. 코스트코뿐 아니라 샘스클럽, 타겟도 문을 열지 않았다.. (그리고 기독교 기업이라고 하던데, Chic Fil A도 문을 열지 않았다.. 뭐 Chic Fil A는 구글

Woodlawn CRC에서의 부활주일 [내부링크]

1. 어디서 예배를 드릴까 고민하다가, 칼빈신학교 안에서 예배를 드린다는 Woodlawn CRC에서 예배를 드려보기로 했다. 참고로 CRC의 줄임말은 Christian Reformed Church이다. Woodlawn Church라고 안 부른다고 이상하게 생각될 수 있는데, CRC 안에 Church가 들어 있다. 아무튼 Woodlawn CRC도 In person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소식을 들어서 신청해보았다. 그런데 Woodlawn CRC의 예배 참석 조사는 구글 설문 조사와 크게 차이가 없었다. 뭐, 다른 교회들도 예배 참석 신청 한 것을 검사하지는 않더만.. 부활주일이라 좀 특별한 예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아무튼 이번에는 Woodlawn CRC 차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다음 주는 Church of Servant에 가게 될 거 같다.) 온라인으로 신청을 할 때에는 9시 반 예배와 5시 예배만 있는 것처럼 말했는데, 직접 참석하니 11시 예배도 있는 듯했다

오대호수 미시간호 홀란드 등대 Holland Harbor Lighthouse [내부링크]

오대호수 중 하나인 미시간호에 가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Grand Haven으로 다녀왔지만 안개가 너무 껴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는데, 이번에는 미시간호 홀란드 등대 Holland Harbor Lighthouse에 가보기로 했다. 먼저 미시간호 홀란드 등대 Holland Harbor Lighthouse 근처에 도착해서 주차를 했다. 정확하게는 낚시터였지만, 그걸 모르고 주차를 한 뒤에 돌아다녔다. 주차장 바로 앞에 벤치 하나가 있었는데, 별거 아니었지만 벤치 하나만으로도 운치가 있었던 기억이 난다. 아침에 비도 오고 천둥도 쳐서.. 아무튼 벤치 위에는 비로 젖어 있었지만, 그래도 사진을 위해 아내가 앉아보기로 했다. 2. 그리고 미시간호 홀란드 등대 Holland Harbor Lighthouse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려고 하는 중, 일행이었던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차를 타고 조금만 더 오면 큰 주차장이 있는데 여기로 오라는 거였다. 아무튼 아래의 사진은 다시 차를 타고 가기

그랜드래피즈 맛집 누리치킨, 본촌, 코스트코 치킨베이크 [내부링크]

1. 미국에 딱 세 곳 밖에 없다는 누리치킨에 가보기로 했다. 누리치킨은 미국에서 먹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한국식 치킨이라고 했다. 솔직히 이상하다는 마음은 있었다. 한국에서는 교촌, 한국 밖에서는 본촌..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왔었기 때문에, 아니, 미국에는 본촌이 없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찾아보니 그랜드래피즈에도 본촌이 있기는 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4fingers는..? (뭐, 알고 보니 4fingers는 전 세계가 아니라 아시아에서 유명한 매장이라고 했다..) 그런데 앤아버에서도 누리치킨 먹으러 1시간 넘게 걸려서 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이거 먹으러 1시간 걸려서 올 정도면 인정해주어야 했다. 2. 누리치킨을 먹기로 결정하기 전에 우리는 미시간 호수에 다녀왔는데, 그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보면 확인할 수 있을 거다. 오대호수 미시간호 홀란드 등대 Holland Harbor Lighthouse 오대호수 중 하나인 미시간호에 가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

개미가 출몰하기 시작하다 [내부링크]

1. 어느날, 집 앞을 보았는데 엄청난 숫자의 개미가 몰려 있는 게 보였다. 실은, 오전 10시쯤 청솔모가 다녀가서 아내가 견과류를 준다고 뿌려놓은 아몬드와 호두가 문제였던 거 같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뿌려놓고 4시간도 안 지나 완전히 작살난 호두와 반토막이 난 아몬드가 보인다. 호두는 진짜 누가 씹다 뱉은 빵조각인줄 알 정도였다. 이게 도대체 뭔가 하고 살펴보는데 갑자기 무수히 많은 개미가 있어서 크게 놀라고 있었다. 물로 뿌려서 한 번 청소했는데도 사라지지 않은 개미들이 조물거리고 있었다. 이 개미들 어떻게 해야 하아 싶었는데, 지나가던 아프리카에서 온 이웃이 말하기를, 따뜻해지면 원래 개미가 나타난다며, 학교에서 소독해주는 걸 기다려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학교에 리포트를 하기로 했다. 도대체 이 개미들은 어디서 온 걸까 싶을 정도였는데.. 저 단단한 아몬드가 저렇게 될 정도인 걸 보고 아내가 엄청 기겁했다. 하기야.. 개미 턱이 그렇게 강하다고 하니.. 사진으로는 개미와 흰

The Calvin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를 산책하다 [내부링크]

1. 트립어드바이저에 들어가면 학교 근처에 The Calvin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이 있다. 도우미 전도사님이 전에 한 번 산책 코스로 추천해준 적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 근방에서 가장 가지 편한 곳이 여기인 듯했다. 그래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The Calvin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 홈페이지는 아래에 있다. 칼빈대학교에서 만들고 유지하는 듯했는데.. (아내가 낮잠을 자는 바람에) 시간이 늦어 문은 열지 않았지만 그래도 걸어가보기로 했다.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 The Calvin Ecosystem Preserve & Native Gardens is a one-of-a-kind oasis in the city of Grand Rapids. The preserve’s 100+ acr

시카고 가는 길 [내부링크]

1. 시카고를 가보기로 했다. 미국까지 왔는데 시카고는 한 번 가봐야지 않나 싶은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차 내부 청소를 했다. 내부 청소는 무료로 할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아래였다. 2. 그리고 시카고를 향해 몇 시간을 달렸다. 그렇게 차를 타고 가던 중, 꽉 채웠던 기름이 떨어져 주유소에 들르기로 했다. 시카고는 기름이 비싸기도 하니.. 그러고 보니 저 멀리, “시카고”를 향하는 표지판이 보였다. 여기서 음료를 살 수도 있는 듯한데, 표지판을 보면 저렴한 것처럼 보였다. 아마 장거리로 오래 운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대량으로 판매하는 듯했다. 그리고 기름은 아래와 같이 넣으면 되었다. 3. 그리고 다시 시카고를 향하여 부릉부릉~ 점점 시카고처럼 보이는 풍경이 보이기 시작했다. 저 멀리 다리도 인상 싶었다. 간식을 먹으며 시카고를 향하는 것이 소풍 같고 좋았다. 아래의 과자는 아내가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찍으라고 해서 찍

시카고에서 시카고 피자를 먹다 / 지오다노스 Giordano's pizza [내부링크]

1. 시카고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한 우리는 시카고 피자를 먹기 위해 지오다노스로 향하기로 했다. 지오다노스는 시카고에서 가장 잘 나가는 유명한 프랜차이즈 피자집이었다. 시카고에 왔으면 시카고 피자는 꼭 한 번 먹어봐야지 하는 생각에 시카고에서 나름 가장 유명한 피자집인 지오다노스에 가보기로 한 것이다. 범죄의 도시 시카고답게 주차를 하고 집에 가려니 아래와 같은 공지를 볼 수 있었다. 차는 우리가 주차하는 거고, 주차비도 내기는 하지만 위험은 우리가 알아서 지라는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적혀져 있었다. (이건 마치, 은행에 돈을 맡기는 건 너지만 은행의 돈이 없어질 위험은 책임지지 않을 거라는 소리와 같이 들렸다.) 뭐.. 그렇다고 아주 말이 안 되지는 않아 보이기도 했다. 범죄의 도시 시카고답게, 차 안에 귀중품을 넣었다가 누군가 차창을 부수어 훔쳐가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모양이었다. 2. 그리고 천천히 걸어서 Giordano's pizza로 향했다. 시카고에서 먹는 시카고 피자가

스타벅스 리저브 in 시카고 [내부링크]

스타벅스 리저브 in 시카고 시카고에 스타벅스 리저브가 있다고 하여 방문해보기로 했다. 4층 규모의 거대한 스타벅스 매장 전체가 리저브 매장이었다. 듣기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리저브라고 하던데, 아무튼 궁금한 마음에 여기는 꼭 가보기로 했다. 안타깝게도 4층은 들어갈 수 없었다. 스타벅스 바라고 하던데, 술을 파는 모양이었다. 술은 마시지 않지만 사진이라도 찍어볼까 했지만.. 개방이 안 되어 있어서 못 들어갔다. 마찬가지로 5층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원 같은 곳이 있는 듯했는데.. 갈 수는 없었다. 스타벅스 리저브 1층 시카고 스타벅스 리저브에서는 커다란 오르간의 파이프 같은 것이 건물 중간에 세워져 있었다. 이것이 4층까지 올라가는 거 같았는데, 여기에 있는 파이프를 통해서 커피콩이 이동하는 듯했다. 그리고 각 층에는 아래의 화덕 같은 게 몇 개씩 있었는데, 스타벅스 리저브의 커피를 볶을 때 사용하는 열기를 여기서 만들어내는 것 같았다. (아닐 수도 있다.) 그

시카고 다운타운 거리를 걷다 [내부링크]

스타벅스 리저브 in 시카고를 경험한 뒤, 우리는 시카고 거리를 걷기로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카고의 그 유명한 밀레니엄 파크. 아마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타벅스 리저브부터 밀레니엄 파크까지의 산책을 살펴볼 수 있을 거 같다. 세계여행으로 책을 쓰신 어떤 목사님이 시카고의 건물들이 가장 멋있었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동기들 사이에서 잠깐 이야기가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시카고 건물들은 모더니즘의 전형인 것 같은 느낌이 났다. 아마 이건 싱가포르의 현대적이고 포스트 모더니즘 색깔이 드러나는 건물들을 본 사람이라면 아마 나와 비슷하게 생각할 거다. 물론 어떤 사람은, 모더니즘과 포스트 모더니즘을 건물로 구분할 수 있느냐, 한 도시에 모더니즘적인 건물만 있거나 포스트 모더니즘적인 건물만 있느냐 같은 소리를 할 지도 모르는데 그건 답답한 소리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따지면, 일본은 도시가 깨끗하네, 한국은 간판이 많네, 싱가포르는 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안 보이네, 대만은 대부분이 90년대 건물

시카고 밀레니엄 파크와 메탈빈 / 시카고콩 [내부링크]

1. 시카고에는 시카고 빈Chicago bean, 시카고 메탈빈 Chicago metal bean 등으로 불리는 콩이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보통 여기서 사진을 찍는다고 하던데, 시카고의 명물로 유명한 모양이었다. 시카고의 메탈빈, 시카고콩은 시카고의 밀레니엄파크에 있다고 하던데 그래서 우리는 시카고의 명물을 만나러 시카고 밀레니엄파크에 가기로 했다. 그 여정(?)을 포스팅한 것이 바로 아래의 링크이다. 시카고 다운타운 거리를 걷다 스타벅스 리저브 in 시카고를 경험한 뒤, 우리는 시카고 거리를 걷기로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시카고의 그... blog.naver.com 2.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이 바로 밀레니엄파크. 그런데 Cormick Trinune Plaza라고 적혀져 있어서 잠깐 당황했다. 아무튼 밀레니엄파크의 한쪽, Cormick Tribun Plaza의 계단 위에서 우리가 걸어왔던 길을 돌아보았다. 저기가 바로 시카고의 다운타운 거리이다. 그리고 그 반대쪽을 보니 밀레니엄

시카고 인형의 천국 American Girl Place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시카고 다운타운 거리를 걷다가 유니클로에 가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유니클로야 워낙 유명하니 한 번 들어가보기는 했지만,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어서 결국 다른 장소를 살펴보게 되었다고 말이다. 유니클로에서는 아래와 같은 가방을 바구니 대신 사용하게 하는 듯했다. 나름 열심히 소독을 하는 듯했다. 유니클로 내부에는 사람들이 꽤나 있었다. 물론 한창 유행하던 때보다는 확실히 적었지만, 한국보다는 많았다. 그래서 우리나라가 그나마 불매 운동에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그 다음 우리는 인형의 천국이라는 American Girl Place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American Girl Place는 나름 유명한 곳인 듯했는데, 하기야 인형만으로 이 정도 규모의 건물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면 대단하기는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Water Tower Place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설명했던 거지만, 과거 미시간 호에서 물을 연결받아 썼던

시카고 맛집 토속촌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시카고 맛집 토속촌에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시카고에 가기 전부터 몇 번이나 토속촌에 대한 위명을 들었다. 순대국과 돼지국밥이 엄청 맛있다고 해서, 순대국을 좋아하는 나와 아내는 한 번쯤 토속촌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토속촌에서 순대국밥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미리 가서 테이크아웃을 한 뒤에 아침에 순대국밥을 먹으려고 했다. 그래서 시카고에 방문한 첫째 날,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토속촌에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서 결론만 말하자면, 우리는 아침에 와서 먹기로 했다. 아점을 먹기로 한 이유는, 원래는 다음날 점심에 스시부페를 가려고 했는데, 시간을 옮기기로 해서였지만..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이기에 이에 대해서는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겠다. 토속촌은 아침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연다. 하지만 코로나로 인해서인지 현재는 금요일에는 8시까지만 열고, 토요일은 8시 30분, 그리고 일요일은 7시까지만 연다. 그리고 화요일은 쉰다. 2. 토속촌 안으로 들어가니 교차로

시카고 맛집 충만치킨 [내부링크]

1. 아마 이번 포스팅이 시카고 맛집에 대한 세 번째 포스팅이 될 듯하다. 첫 번째 포스팅은 시카고 피자에 대한 것이었는데, 몇 년 전 한국에서 시카고 피자가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던 걸 생각하면 시카고에서 시카고 피자를 한 번 먹어보고 싶은 것은 자명한 듯했다. 아무튼, 시카고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이 지오다노스라는 체인점이라고 하니 여기서 한 번 먹어 보았다. 시카고에서 시카고 피자를 먹다 / 지오다노스 Giordano's pizza 1.시카고에 도착하여 차를 주차한 우리는 시카고 피자를 먹기 위해 지오다노스로 향하기로 했다. 지오다... blog.naver.com 그 다음으로는, 그랜드래피즈에서는 맛있는 한국 음식점을 찾는 게 쉽지 않은데, 그러다 보니 대도시인 시카고로 놀러 오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맛있는 한국 음식을 먹기 위해서인 경우가 꽤나 많았다. 그리고 맛있는 음식점 중 하나가 바로 토속촌이었다. 무엇보다도 사람들이 토속촌을 추천했던 이유는, 한국의 맛, 한국에서 먹었던 순

시카고, AirBnb에 머물다 [내부링크]

시카고에 놀러가기로 하면서 숙소를 정하기로 했다.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싼 곳으로 들어갈까 하다가 찾게 된 곳이 바로 Airbnb였다. 사실 더 좋은 곳도 있었는데, 안타깝게도 대부분 2박을 요구했어서 어쩔 수 없이 시카고에서 많이 떨어진 곳에 머물기로 했다. 그래도 Airbnb에서 슈퍼호스트인 사람의 집에 머물게 되어서 매우 쾌적할 수는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시카고에서 1박2일을 보내기로 했다. 가격은 대략 1박에 210$ 정도였는데, 세 가정이 머물렀기 때문에 70$였다. 미국의 호텔이나 숙박업소 가격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이 정도 가격이면 매우 저렴하다는 평이 주변의 평이었다. 사실 나는 결혼 전에 여행을 갈 때는 유스호스텔이나 백팩커에서 머무르는 편이었는데, 현재 미국에서는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에 절대 그런 곳에 머물 수가 없었다. (동기 중 한 명이 조금 저렴한 숙소에 머물렀는데, 엄청 무서워서 집에 가고 싶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무튼 우리가 머

시카고 Panera Bread 한 달 무제한 커피 구독 시스템 [내부링크]

1. H마트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잠시 시카고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어디서 마실까 고민하다가 시카고의 Panera Bread에 가보기로 했다. 그러나 사실 Panera Bread는 시카고에만 있는 건 아니고, 그랜드래피즈에도 몇 군데 존재했다. 나름 미국에서는 유명한 체인점인 모양이었다. Panera Bread는 브런치를 먹으러 많이들 온다고 했다. 특히나 커피에 대한 서비스가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래의 사진이 내가 Panera Bread에 대해 듣고 충격을 받았던 이유이다. 여기는 한 달에 만 원을 내고 무제한으로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마치 한 달 정기권을 구독하는 것처럼 Panera Bread에서도 한 달권을 구독할 수 있었다. 보통은 많이들 여기서 커피를 구독한 뒤, 무제한으로 여기서 커피를 마시고 공부를 한다고 했다. 생각보다 꽤나 많이들 여기서 커피를 구독한다고 하던데,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다고 여겨지는 것이, 커피 두 잔 마실 금액으로 한 달 내내 마실 수

시카고 한아름마트 H마트를 다녀오다 / 파리바게트 [내부링크]

시카고에 위치한 한마음마트, H마트에 다녀와보기로 했다. 참고로 시카고에는 H마트(한마음마트)가 여러 군데 있다고 한다. 주차장 H마트(한마음마트)는 규모가 생각보다 매우 컸다. 주차장도 그만큼 매우 넓었는데, 코스트코나 다른 마트의 주차장과 마찬가지로 대부분 천장이 없었다. 안타깝게도 이날은 도중에 비가 꽤 많이 내렸는데, 천장이 없는 것이 크게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그나마 H마트(한마음마트)에는 주차장의 일부에 지붕이 있어서, 일행 중 한 명이 나중에 주차장을 몇 바퀴 돌면서 지붕이 있는 곳에 자리가 비자마자 그곳에 주차를 했었다. 또 한 가지, H마트(한마음마트)의 주차장에도 중간에 카트를 두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도 지붕이 있었다. 아무래도 카트가 계속 비를 맞으면 녹이 스는데,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놓은 듯했다. H마트(한마음마트) 주변에는 여러 업체들도 보였다. H마트(한마음마트)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것 같았다. 위에 서브웨이도 그렇지만, 아래에 박준 헤어샵

시카고 맛집 스시 부페 스시타쿠 [내부링크]

1. 지난 글에는 시카고 H마트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 글에서 빼먹은 것이 있어서 살짝만 다루고 시카고 맛집 스시타쿠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시카고 한아름마트 H마트를 다녀오다 / 파리바게트 시카고에 위치한 한마음마트, H마트에 다녀와보기로 했다. 참고로 시카고에는 H마트(한마음마트)가 여러 ... blog.naver.com H마트에는 아래와 같은 게시판과 교차로가 존재한다. 아무래도 한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보니, 한인들끼리 나눌만한 소식은 아래의 게시판에 올릴 수 있는 모양이다. 즉, 지역 사회의 교민들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장소를 H마트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지난 글에 한식 맛집인 토속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토속촌에도 그랬던 것처럼 H마트에도 교민 신문 또는 교민 잡지라고 할 수 있는 교차로가 있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교차로가 여기에도 있는 걸 보고 교민사회에서는 교차로가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구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in 그랜드래피즈 [내부링크]

1. 미시간 주 그랜드래피즈에 소재한 신학교인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있다. 그래서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스테이크를 한 번 먹기로 했다. 아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일 테지만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에는 역사가 있다. 호주에서 시작하였지만, 완전 말아먹고.. 그 사이에 미국에서 건강한 식단이 유행하기 시작하자 미국의 한 기업(?)이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구매해서 미국 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뭐,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상황에서 방목하고 있는 호주산 소고기에 대한 신뢰가 반대로 상승한 상황에 일어난 일이었다. 그리고 미국의 성공에 힘입어, 한국에도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가 들어오게 되었다. 아무튼,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는 미국 스테이크 체인점이며, 호주산 고기를 사용한 건강식(?) 스테이크를 표방하는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호주의 아웃백 도로가 이름에 들어가는 점과, 캥거루 같은 동물들 이름이나 그림, 그리고 호주 지도가 매장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 (1) 신청하기 [내부링크]

1. 코로나 백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이것도 참 재미있기는 하다. 처음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 것에 대하여 여러 가지 말이 많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부작용이 많다느니, 문재인 대통령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고 했지만 왜 굳이 중간에 가림막 뒤로 갔느냐, 바꿔치기 한 거 아니냐 같은 이야기가 돌았다. 백신 접종을 한지 50일이 지났지만 3%도 접종하지 않은 것에 대해 현 정부에 대한 불만이 오가는 것도 들을 수 있었다. 방역 실패국이었던 영국과 미국이 백신 성공국이 되고, 방역 성공국이었던 한국은 백신 실패국이 되었다는 소리도 들리기 시작하는데.. 아무튼,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신의 모습을 보면 두 가지 상반된 태도를 발견할 수 있어서 재미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전에는 코로나 백신에 대한 불신감이 강했다면, 지금은 코로나 백신 수급을 잘 못하는 정부를 욕하는 형편이 된 것이다. (문재인 정부가 친중 정책을 펼치면서, 미국으로부터의 백신 수급도

마이어 Meijer 베이커리 생일 케이크 구매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 살면서 어디서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지 참으로 많이 궁금했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괜찮은 케이크를 구하는 게 어려워서 직접 치즈 케이크를 구웠을까. 우리나라에서는 뚜레주르나 파리바게트 등에서 손쉽게 케이크를 구할 수 있는데, 그랜드래피즈에서는 괜찮은 케이크를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생일 케이크다운 케이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마이어 Meijer에 가보기로 했다. 마이어 Meijer에도 베이커리가 있었는데, 그나마 생일 케이크다운 케이크를 판매했다. 게다가 가격도 매우 저렴했다. (코스트코도 가보았는데, 아무래도 생일케이크 하기에 괜찮은 케이크는 없었다.) 2. 마이어 Meijer의 베이커리에서는 아래와 같이 케이크를 주문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에 가면 미리 주문해놓을 수 있는데, 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될 듯했다. 마이어 Meijer 베이커리에 비치된 아래의 팜플렛에서 보고 고르면 되는 듯했다. 3. 현재 마

Brookside chruch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이번 주일에는 Brookside chruch에 다녀오기로 했다. 사실 지난 주에도 여기에 가보려고 했었다. 그래서 홈페이지에 방문했는데 아래와 같았다. Brookside Christian Reformed Church | HOME Welcome To Brookside - Here Are Your Online Options For Worship: This Sunday's Sermon Will Be Available Live On Brookside's Facebook Page At 9:00 And brooksidecrc.org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지금껏 내가 방문했던 교회들과는 달리 예배 참석을 위해서 register를 하는 기능은 없었다. 물론 다른 교회에서도 register 안 했다고 해서 확인하거나 하는 일도 없기는 했지만. Brookside chruch는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면 Brookside crc 라고 적혀져 있는데, 말 그대로 crc 교단 소속이었다. Brooksi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 (2) 화이자 1차 접종 [내부링크]

1.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무엇인지는 가봐야 안다고 했다. 지인은 지지난 주에 Johnson and Johnson's vaccine 백신을 맞았다고 하던데, Johnson and Johnson's vaccine은 지지난 주까지만 나왔고 지난 주부터 접종하지 않는다고 했다. 혈전이 생기는 증상 때문이라고.. 또 Johnson and Johnson's vaccine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다른 아는 지인이 말하기를.. 자기는 백신을 맞으러 가면서 기다리는 동안 거품 물고 쓰러지는 걸 두 번이나 봤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게 Johnson and Johnson's vaccine인 것처럼 들었던 거 같은데.. 아무튼 지금은 안정성이 높은 모더나와 화이자만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코로나 백신을 맞으러 갔다. 그랜드래피즈의 다운타운까지 가야 했는데, 차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하는 거리였다. 하지만 네비를 잘못 찍는 바람에 (주소를 복붙 했는데 이상하게 다른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간 칼빈신학교 Food Pantry 가는 방법 및 주의사항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의 Food Pantry가 장소를 이동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Food Pantry에 가게 되면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을 수 있기에 그나마 덜 시행착오를 겪도록 정리해놓기로 했다. 현재 칼빈신학교의 Food Pantry는 아래의 장소에 있다. 칼빈신학교 Seminary 건물이 아니며, 찻길을 건너야만 하기 때문에 Seminary 건물에서 걸어가려면 생각보다 꽤나 걸어야 한다. 3300 Burton St SE, Grand Rapids, MI 49546 구글 지도맵 링크도 아래에 남기이 필요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좋을 듯하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www.google.com 2. 그리고 또 한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멀리서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아래의 3300이 들어간 건물을 볼 수 있다. 물론 이 건물이 새로운 Food

버블티 카페 Kung Fu Tea 쿵푸티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나와 아내는 버블티를 좋아하는데, 그랜드래피즈에 나름 맛있는 버블티가 있다고 하여 직접 가보기로 했다. 거리가 대충 기숙사에서 차 타고 2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였지만.. 근처에 괜찮은 버블티를 즐길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곳이었기에 우리에게는 대안이 없었다. 2. 버블티 카페인 Kung Fu Tea 쿵푸티의 개점 시간은 아래와 같다. 아침 10시에 가려고 했는데, 구글을 보니 계속 closed가 떠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11시에 출발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서 점심 약속이 있었는데 살짝 미뤄야 했다.) 2. Kung Fu Tea 쿵푸티의 내부 모습은 아래와 같다. 버블티 카페라고는 했지만 코로나 때문에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내가 차를 대고 있을 때만 해도 두 대의 차가 들어온 걸 보면, 그것도 12시가 채 안 된 시간인데 이렇게 차 타고 오는 걸 보면 Kung Fu Tea 쿵푸티 카페는 꽤나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실제로 지난 번에 아

봄, 민들레, 주변정리, 너구리 시체 (잔인함 주의) [내부링크]

1. 2021년 4월 21일.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 온 세상이 봄으로 물들었..지만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도 했다. 아침부터 싸리눈이 내리길래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갑자기 눈이 그쳤다. 그리고 2시간 뒤,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이재 함박눈으로 변했다. 그리고는 1시간 정도 지나자 완전히 그치고 말았다. 수업이 끝나고 아내가 처음으로 혼자서, 동승자 없이 차를 타고 학교까지 픽업해주러 왔는데.. 눈이 내린 자국은 하나도 없었다. 대신에 민들레가 만발이었다.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차도와 차도 사이는 민들레가 가득하지만 인도쪽 잔디에는 민들레가 하나도 없어서 신기했다. 도대체 이 차이는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2. 그리고 차도 옆에 있던 너구리 시체를 만났다. 이게 사실 너구리인지 다른 무언가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며칠 전에 차도 옆에 죽어 있는 게 아직까지 치우지 않은 채였다. 나도 내 블로그에 "잔인함 주의"나 혐오감이 들 만한 사진을 올릴 줄은

칼빈신학교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모더나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코로나 백신인 화이자를 맞았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물론 코로나 백신 중 가장 안정성이 높은 백신이 화이자라는 이야기를 들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사람들 말로는 코로나에서 불구하고 "목숨 걸고" 미국으로 공부하러 갔다고 하는데, 감사하게도 한국에서 접종하기 어려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었던 것이다. 코로나 백신 화이자 접종을 한 뒤, 또 전화로 스펙트럼 헬스에 2차 접종 예약을 해야 했는데, 이것 또한 매우 피곤하기 그지 없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무슨 주사에 알러지가 있느냐, 마스크를 계속 쓰고 있을 거냐 등의 질문을 하나하나 다 들으면서 대답해줘야 했다. 아내의 접종 예약도 했는데, 아내 것과 내 것 모두 한 번 따로 대답해야만 했다. 그.런.데. 예약을 바꾸려고 전화를 하니 또 같은 질문에 계속 대답해야만 했다. 내 기억에 의하면 대략 총 5번 정도 같은 질문에 대답을 했던 것 같다. 그런데 이 질문들이 꽤 많다는 점..을 기억

그랜드래피즈 중식 맛집 Grand Lakes [내부링크]

1. 이번 포스팅은 판다 익스프레스와의 비교가 주가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랜드래피즈 중식 맛집 Grand Lakes는 15년 전부터 그랜드래피즈에서 인기가 많았던 맛집이라고 한다. 실제 중국인들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한 뒤 한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이 맛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매우 유명한 맛집이라고 한다. 우버이츠에 실망하다 그리고 판다 익스프레스 1.판다 익스프레스 Panda Express. 여러 번 들어본 식당인데 어디에서 들은 건지는 전혀 기억할 수 없... blog.naver.com 그리고 그랜드래피즈 중식 맛집 Grand Lakes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필요한 분은 참조하시길 바란다. Grand Lakes Chinese Restaurant | Order Online | Grand Rapids | BeyondMenu View Grand Lakes Chinese Restaurant menu, Order Chinese food Pick up Onl

Food Pantry 물품 받아오기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에는 Food Pantry가 존재한다. 이번에 기사를 가면서 장소를 옮기기는 했지만.. 아무튼 칼빈신학교의 Food Pantry는 매우 시스템이 잘 되어 있다. 다른 학교와 비교해보면 아는데, 미국에서 공부하는 다른 많은 신학생들로부터는 이런 시스템에 대해 들어본 적이 전혀 없다. 새로운 곳으로 이사 간 칼빈신학교 Food Pantry 가는 방법 및 주의사항 1.칼빈신학교의 Food Pantry가 장소를 이동했다. 그래서 처음으로 Food Pantry에 가게 되면 여러 가... blog.naver.com 2. 아무튼 이번에는 Food Pantry에 물품을 공급하기 위해 차를 타고 가보기로 했다. 이건 돌아가면서 자원 봉사로 지원하는 것인데, Food Pantry라는 시스템 자체가 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원 봉사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즉, 학교 관련자라면 누구든 Food Pantry에 자원 봉사를 할 수 있는 듯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학생의 배

미국에서 치과 / 교정과 Orthodontic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치아에 붙어 있던 아내의 교정기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교정과를 방문하기로 했다. 교정은 영어로 Orthodontic이다. 교정과를 찾으려면 구글에도 Orthodontic을 검색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 보험이 가능한지 연락을 해보았는데, 교정과 관련된 건 사실 보장이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서류를 제출해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Orthodontic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근처에 교정과는 꽤나 많았지만, 대부분 예약하는데 너무 오래 걸렸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 한 군데는 진료를 보는 것마저도 7월까지 예약이 가득찼다고 해서.. 다른 여러 곳에 전화를 해본 다음에 그나마 바로 다음날 아주 짧게라도 괜찮냐고 해서 방문하게 된 곳이 우리가 가게 된 곳. 2. 이틀에 걸쳐 방문하게 되었는데, 첫째 날에는 일단 상태만 진단해보기 위해 방문한 것이었다. 안으로 들어가니 아래와 같이 데스크가 보였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주의 사항이 적혀져 있다

미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내부링크]

1. 주일 예배를 드리고, 미국에 왔으니 그래도 한 번은 맥도날드를 먹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맥도날드에 방문했다. 동기들은 이미 몇 번이나 맥도날드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고, 또 이번에 커뮤니티에서 "맥도날드 라떼의 인기"에 대해 올라온 글도 보았기 때문에 아무튼 맥도날드에 가기로 한 것이었다. 그래서 방문하게 된 곳이 그나마 주변 맥도날드 중에서 가장 평점이 좋았던 곳이었다. 다른 곳은 평점이 1점대였는데, 그래도 여기는 2점대였다. (2점대라는 것도 사실 그렇게 높은 평점은 아니다.) 요즘 미국의 국민 버거라는 소리가 들려오는 웬디스버거가 있지만, 그래도 햄버거 하면 맥도날드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있어서 맥도날드에 갔는데.. 그렇게 도착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장소였다. 미국의 롯데리아 Wendy's 버거 / 웬디스버거 1.미국의 롯데리아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아마 이 말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blog.naver.com 2.

봄맞이 산책 칼빈신학교 주변, 만발한 민들레 [내부링크]

1. 오후 4시. 수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민들레가 만개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마치 민들레 축제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인도 쪽에는 민들레가 별로 없지만, 차도와 차도 사이에는 만개한 민들레를 볼 수가 있다. 왜 차도와 차도 사이에만 이렇게 민들레가 만발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신호등을 애매하게 건너는 바람에 중간에 멈춰 기다릴 수 밖에 없었는데, 오히려 이렇게 만발한 민들레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이번에는 예술적으로 찍어보자는 생각으로 핸드폰 카메라를 민들레 가까이 가져가 보았다. 만개한 민들레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볼 수가 있다. 사실 핸드폰 사진으로 찍으면 만개한 민들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는 것에 한계가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 가서 찍으니, 그나마 저 멀리까지 만개한 민들레를 담을 수 있었던 듯했다. 아무튼, 2021년 4월 말의 그랜드래피즈는 가끔 눈을 맞기는 해도 봄을 만끽하는 중이다. 그리고 아무튼 날씨도 좋고 그래서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방문기 [내부링크]

1. 트레이더 조 Trader Joe's를 검색해보면 쇼핑리스트부터 시작해서 여러 가지를 찾아볼 수 있다. 특히나 미국 여행을 가게 되면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에서 여러 가지 물품들을 사오는 모양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트레이더 조 Trader Joe's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트레이더 조 Trader Joe's는 그랜드래피즈에서도 다른 마트보다 훨씬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앞에 서 있는 줄 때문이다. 정말이지 올 때마다 줄이 없는 걸 본 적이 거의 없었다. (특히나 주말..!) 2. 트레이더 조 Trader Joe's가 다른 마트와 다른 또 한 가지는 바로 방역 시스템이다.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다른 마트는 인원 제한을 그렇게 크게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트레이더 조 Trader Joe's는 인원수를 파악해서 두 사람이 나와야 두 사람이 들어갈 수 있다. (코스트코의 경우에도 인원 체크는 하던데, 아

SSN - Social Security Number 발급받기 [내부링크]

1. 내 블로그에 칼빈신학교에 대해, 그리고 미국 생활에 대한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 거 같다. 그리고 가장 많이들 물어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아르바이트는 가능하냐는 것이었다. 칼빈 신학교에 대한 Q and A 블로그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내용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칼빈신학교 ThM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blog.naver.com 보통,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한인 사회에서 불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하다. 한인 커뮤니티나 한인 교회에 들어가서 어느 정도 인맥을 얻고 나면 아르바이트를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데, 칼빈신학교 주변에서는 이러한 불법적 아르바이트는 구할 수 없다. (구한다고 해도 거의 100%에 가까운 확률로 신고를 당할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마 칼빈신학교에 유학을 오는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F1 비자를 발급받을 텐데, 아르바이트와 관련해서는 몇 가지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먼저, 배우자는 아르바이트가 불가능하다. 아마 사모 장학금이라고 해서 사모님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는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역사적인 교회라고 할 수 있다. 사랑의교회 옥한흠 목사님이 개척하신 교회로, 그랜드래피즈에서는 대표적인 한인교회 중에 하나라고 했다. 15년 전에는 그랜드래피즈에 세 개의 교회가 있었다고 하는데, 그 중의 하나가 사라지고 지금은 새로운 교회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는 세 개의 교회 중에 하나이다. 그랜드래피즈 교회 Faith Church를 다녀오다 1. 그랜드래피즈 교회를 탐방해보기로 했다. 요 몇 주, 대면예배를 진행하는 곳이 없어서 갈보리교회만 다... blog.naver.com 그리고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는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한인교회들 중에서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교회이기도 하다. 옥한흠 목사님이 유학중에 세우신 교회라고 하니 얼마나 오래된 교회인지는 알 만하리라 생각된다. 최소한 1978년에 세워진 사랑의교회보다는 오래된 교회가 아닐까 싶다. 2. 그랜드

24시간 영업, Danny's 햄버거를 먹다 [내부링크]

1. 아내와 첫 소개팅을 한 지 딱 1년째 되는 날이 왔다. 다시 말하면 아내를 처음 만난 1주년이 다가온 것이다. 아내는 까먹고 있었지만, 성실한 남편이라면 잊어버리지 않는 법. 나는 첫 만남 1주년을 기억하여 외식을 하자고 했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바깥에 나가는 것도 어렵고, 아내 생일과 사귄 지 딱 1년째 되는 날도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간단하게 먹기로 했다. 아래의 레스토랑은 이번에 고르게 된 레스토랑 리스트들이다. 이 근처에는 죄다 햄버거나 스테이크 같은 양식 밖에 없는 것이 아쉬웠지만.. 아무튼 이 중에 뭐가 괜찮냐고 물어보았더니 아내는 내가 원하는 거면 아무 거나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Danny's와 체커스 중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체커스는 바로 근처에 있던 게 임시휴업 중이라 패스하고 Danny's에 가기로 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2. 그렇게 도착하게 된 Danny's가 바로 아래였다. 주차장 사진은 없지만,

코스트코 망고 그리고 치킨 스트릿 타코 [내부링크]

1. 코스트코 망고가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가 동기 카톡방에 올라왔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망고를 먹어보기로 했다. 코스트코에 오니, 동기 카톡방에 올라온 내용과는 금액이 달랐다. 하지만 그래도 큰 차이는 안 나니 사먹어 보려고 했는데.. 갑자기 코스트코 직원이 다가오더니 위의 가격표를 떼어내 버렸다. 그리고 망고 가격표는 아래의 것만 남았다. 동기 카톡방에 올라온 그 가격이기도 해서 아무튼 망고를 사보기로 했다. 코스트코 망고를 좀더 자세히 보자.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에 상자에 담겨져 있다. 참고로 ALDI에서는 애플망고를 판매하는데, 가격은 코스트코 망고의 대략 반값이지만 양도 반 정도 되는 듯했다. 대신에 ALDI의 애플망고는 껍질이 벗겨져 있고, 또 먹기 쉽게 잘 잘려져 있다. (사진은 없다..) 그러나 코스트코 망고는 애플망고가 아니라 부드럽고 과육이 잘 배어나오는 망고이다. 나는 애플망고보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일반 망고가 더 취향이었다. 그리고 몇 가지 더 샀는데, 그

코스트코 밀키트 생 루이스 립 그리고 응급처치 키트 [내부링크]

1.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아마 지난 글을 보았다면 어떻게 코스트코에 가게 되었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코스트코 망고 그리고 치킨 스트릿 타코 1. 코스트코 망고가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가 동기 카톡방에 올라왔다. 그래서 코스트코에서 망고를 먹어... blog.naver.com 2. 일회용 장갑을 아내가 매우 유용하게 썼었는데, 일회용 장갑도 코스트코에 왔던 목적 중에 하나였다. (그리고 설거지를 위한 고무장갑도 필요했는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있었는데 없다고 한다. 어딨는지 잘 모르겠다고.. 결국 못 찾았다.) 아내가 일회용 장갑을 얼마나 잘 쓰는지, 지난 번에는 요리하면서 장갑 네 개를 쓰는 것도 발견했다. 총 400개의 일회용 장갑을 사줘서 더 열심히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비닐 장갑을 찾기가 힘들다 보니 그 대용으로 쓰기에는 괜찮은 듯하다. 마이어에도 소량으로 판매하기는 하던데, 아무래도 코스트코가 더 질 좋은 제품을 대량으로 나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인식이

슬기로운 미국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D&W [내부링크]

1. 슬기로운 미국생활이란 무엇일까? 아무래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미국생활에서는 돈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슬기로운 미국생활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슬기로운 미국생활을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 지금 여기에 영수증 사진이 없는데.. 얼마 전에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분명 가게 안에는 5달러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영수증을 보니 6.2달러인 것이다. 이게 왜인가 고민을 해보니 이유가 있었다. 참고로 캔과 패트병은 그것을 구매했던 마트에 돌아와 반납을 하면 하나당 10센트씩 돌려받을 수 있다. 캔과 패트병을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이었던 듯한데, 문제는 판매할 때 가격표에는 재활용될 금액을 제외하고 보여준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캔과 패트병 가격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즉, 12개에 5달러인 음료가 있다고 하자. 우리는 5달러는 주고 캔 12개의 음료를 구매하지만, 재활용품 반납할 때 받아갈 수 있는 금액까지 포함해서 6.2달러를 내야 한다. 이것을 알게 된

미국 여행 - 미시간 튤립 축제 intro [내부링크]

1. 미시간에는 매년 하는 유명한 행사인 튤립 축제가 있다. 장소는 홀란드인데, 꽤나 본격적인 행사인 듯하고, 과거에는 나름 미국 전역에서 찾아오기도 했던 듯하다. 그래서 검색해본 내용이 아래와 같다. 2021년 미시간 튤립 축제 혹은 홀란드 튤립 축제 내용이다. 튤립 축제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얼른 가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홀란드에서 사는 사람들은 튤립 축제가 시작되기 전에도 튤립 축제가 준비되어지는 동안 튤립을 살펴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미 튤립 축제는 시작되었다. 그러고 보면 한국에서는 꽃 축제 전후에는 꽃을 보지 못하도록 막아 놓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일산 꽃축제에 잠깐 방문했다가 축제 날짜가 아니라며 헛탕만 쳤던 기억이 난다. 축제 시작하면 오라고..;;) 2. 그래서 우리도 미국 온 김에 미국 여행도 좀 하자고 생각했다. 아무리 공부하러 왔다고 해도, 바로 옆에서 튤립 축제를 하는데 안 갈 수가 없지 않은가? 이렇

미국 여행 - 미시간 튤립 축제 (2) Windmill Island Gardens를 향하여 [내부링크]

1. Windmill Island Gardens를 목적으로 하고 걷기로 했다. 이 포스팅의 맨 마지막에 보면 티켓팅 장소를 볼 수 있다. 즉, 우리는 Windmill Island Gardens에 티켓팅하고 들어가 구경하기로 했다. Windmill Island Gardens에 가기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아내의 약속 때문이었다. 아내가 5월에 튤립 축제가 있다는데 꼭 가야 하지 않겠냐고 했고, 그래서 나는 알겠다고 했다. 벌써 몇 번이나 이야기가 되었고, 또 이번 주가 지나가면 1년 동안 튤립 축제를 볼 수 없었다. 그런데 이렇게 홀란드까지 튤립 축제를 가게 되자 동기들 사이에서는 나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오갔다고 한다. 안 바쁜 거 아니냐고 말이다. (자기들은 바빠서 죽을 거 같은데, 내가 이렇게 이곳저곳 다니는 걸 보니 어떻게 저렇게 여유가 있는지 궁금해 한다고..) 실상은.. 엄청 시간에 쪼들리는 상황. 이제 기말 페이퍼 제출 기한이 2주도 남지 않았는데, 심지어

미국 여행 - 미시간 튤립 축제에 다녀오다 (3) Windmill Island Gardens intro [내부링크]

1. 미국 여행을 위해 미시간 튤립 축제에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우리는 Windmill Island Gardens에 방문했는데, 이제는 그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참고로 오늘은 Windmill Island Gardens의 티켓팅과 들어가자마자 아주 잠깐의 내용만 다룰 것이다. Windmill Island Gardens 입구 주변에는 늪과 들풀 축제를 할 수 있을 법한 허리까지 오는 풀들이 있었다. 하지만 잘 관리된 느낌은 아니었고, 그냥 Windmill Island Gardens 옆에 있는 느낌. 잘 관리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 우울함이 감도는 은근한 낭만이 있었다. 2. 그리고 Windmill Island Gardens 티켓팅을 하기 위해 줄을 서기로 했다. 아래의 사진은 아마 지난 포스팅에서 봤으리라 생각한다. 줄 선 지 10분 정도 지나 티켓팅을 하려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사람이 꽤나 많았다. 지난 포스팅에도 설명했다시피 우리는 20분 정도 기다려야 했다. 토요일이긴 했지

미국 여행 - 미시간 튤립 축제에 다녀오다 (4) Windmill Island Gardens 네덜란드 풍차 [내부링크]

1. 지난 글에도 설명했다시피 우리는 Windmill Island Gardens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런데 Windmill Island Gardens의 이름만 봐도 알다시피 여기에는 풍차가 있다. 그런데 그냥 풍차가 아니라 바로 네덜란드에서 가져온 풍차가 Windmill Island Gardens에 세워져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튤립축제보다는 Windmill Island Gardens에 있는 네덜란드 풍차에 집중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Windmill Island Gardens에 돈을 내고 들어와서 다리를 건너면 아래와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길을 따라 조금만 걸으면 Windmill Island Gardens의 네덜란드 풍차가 보인다. 아래의 사진은 나무에 네덜란드 풍차가 가려져 있기는 한데.. 그래도 일단 주변 경관을 본다 생각하고 보도록 하자. Windmill Island Gardens에 있는 풍차에 가기 전에 앉아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아무래도 미국 여행을 하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축제에 다녀오다 (5) [내부링크]

1. 홀란드 튤립 축제는 2021년 5월 1일부터 9일까지만 진행이 된다. 현재 미국 여행중이거나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론 2주간 자가 격리 때문에 미국 안에 있는 사람만 가능하겠지만) 홀란드 튤립 축제 날짜를 숙지하고 있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홀란드 튤립 축제 이후에 튤립들을 철거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왔다가 허탕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혹시라도 홀란드 튤립 축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날짜를 꼭 파악하기로 하자. 하지만 2022년이나 2023년이라도 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한 번쯤 홀란드 튤립를 염두에 두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한다. 아무튼 우리는 홀란드 튤립 축제를 마음껏 즐기기로 했다. 우리가 방문한 Windmill Island Gardens는 풍차가 메인이기는 했던 거 같은데, 홀란드 튤립 축제 기간에는 풍차가 서브 메인이 될 정도로 튤립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느낌이 없지는 않았다. Windmill Island Gardens에는 튤립이 심겨진

블로그, 사적이면서 공적인 공간 [내부링크]

1. SNS는 사적인 공간인가, 아니면 공적인 공간인가. 며칠 전 이에 대한 화두가 갑자기 내게 던져졌다. SNS는 지극히 사적인 공간이라고 생각해왔는데, 블로그가 커지면서 갑자기 여러 가지 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블로그를 공적인 공간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한 것이다. 즉, 인스타그램이나 미니홈피, 트위터,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듯이 다른 사람들 얼굴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하고, 카톡 대화는 모자이크 캡쳐를 하는데 이것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블로그라고 하는 공적인 공간에 자신들의 사적인 내용이 (모자이크 처리된다고 해도) 올라가는 게 싫다고 말이다. 그러고 보면 사실 SNS가 공적인 영역에 속해 있는지, 사적인 영역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우리 사회 안에서 명확한 답이 내려지지 않은 듯하다. 예를 들어서, 아래의 글을 보면 연예인이 자기 사진을 SNS에 올릴 경우, 이것을 기사로 사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나온다. SNS의 사진을 모자이크

미국 생활 집에서 팝콘 먹기 [내부링크]

1.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배가 고팠다. 그래도 부담되는 걸 먹을 수도 없고, 어떤 간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팝콘이 생각났다. 그래서 팝콘을 먹기로 했다. 팝콘은 양 대비 칼로리도 높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며, 뜨끈하니 맛도 있는 간식이었다. 무엇보다도 미국 생활을 하면서 팝콘을 구하기가 한국보다 훨씬 쉬웠다. 참고로 아래의 제품은 칼빈신학교 Food Pantry에 있는 팝콘이었다. 마이어인지 코스트코인지, 그도 아니면 다른 어떤 마트에서 받아온 것인지는 알 수 없엇지만 아무튼 이걸 하나 집에 가져온 나는 이것을 먹어보기로 했다. 2. 팝콘 상자를 열면 아래 사진에 있는 것이 세 개가 들어 있다. 즉, 위의 제품 하나를 가져오면 세 번 정도 튀겨 먹을 수 있다. 펼쳐보면, Microwave, 즉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먹는 팝콘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데 여기에 주의사항(caution)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아이허브에서 팝콘을 직구한 사람이라면 대충 이해하기라 생각한다. 지금 아래

미국 생활 - Kcup 커피 마시기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나름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는 커피가 있다. 바로 칼빈신학교 Food Pantry에서 나눠주는 Green Mountain Coffee Roasters이다. 왜 이 커피가 칼빈신학교 한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가 하면(다 그런지는 모른다. 하지만 내 주변에서는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Food Pantry에서 가져올 수 있는 10종류가 넘는 커피 중에 거의 유일하게 디카페이기 때문이다. 2. 아마 칼빈신학교 Food Pantry와 미국 생활 중 집에서 어떻게든 맛있는 커피를 마셔보고자 노력했던 나의 여정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유리 주전자(?)가 깨져서 결국 못 쓰게 되기는 했지만, 아무튼 커피 내림기를 샀던 경험은 아래의 링크에 있고, 아마존, 베스트바이, 코스트코에서 산 가전제품들 지난 글에 아마존, 코스트코, 인스타카트, 아이허브 등을 중심으로 마트 장보기나 음식 주문하기에 대해서 ... blog.naver.com 학교에서 크

KT 요금제 미납요금 오류? [내부링크]

1. 아내가 KT를 사용하는데,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미납 요금이 28만 원이 넘게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당황해서 KT 고객센터에 연락하려고 하였지만, 지금 우리가 미국에 머무는데다 심지어 핸드폰 요금도 정지를 시켜놓은 상황이라 연락을 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우리가 매우 당황스러워한 이유를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핸드폰 요금을 정지시키고 미국에 왔는데, 갑자기 미납 요금이 발생했다는 걸 발견한 것이다.) 정말 당황스러운 것은 매달 미납 요금이 대략 55600원씩 있다는 점이었는데, 핸드폰을 정지시키고 온 입장에서는 매우 당황스러웠다. 그렇다고 고객센터에 연락할 방도도 없으니.. 2. 혹시나 싶어서 핸드폰 요금제 정지가 안 되었나 확인해보려고 했다. 다행히 KT에서 장지정지 예약 업무가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온 것이 남아 있었다. 미국으로 떠나는데 떠나는 시간에 맞춰 핸드폰 요금 정지를 해달라고 예약을 했던 것이다. 3. 심지어 미납요금이 28만 원인 것을 살펴보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 (2) 화이자 2차 접종 [내부링크]

1. 드디어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맞게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지난 코로나 백신 화이자 1차 접종과 대동소이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니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 (2) 화이자 1차 접종 1.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기로 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무엇인지는 가봐야 안다고 했다. 지인은 ... blog.naver.com 2. 오늘 아침, 코로나 백신 화이자 2차 접종을 맞기 전에 미국의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해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간단하게만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보통 그랜드래피즈에서는 DeVos 센터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게 되는데, 맞을 사람은 다 맞았다는 거다. 그래서 데보스 센터를 이게 곧 닫는다(백신 접종 센터로서만)는 이야기를 데보스 센터에서 직접 들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지금은 코로나 백신 안 맞은 사람이 얼마나 적게 남았는지, 오늘 예약하면 바로 내일 백신을 맞을 수 있

Fresh Thyme Market 꽃 [내부링크]

Fresh Thyme Market은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이다. 아내와 나는 운동 삼아 걸어서 다니는 곳인데, 대략 20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 미국에서 꽃집을 본 적이 없는데, Fresh Thyme Market에서 아래와 같이 꽃을 파는 걸 보고 꽃집이 망하고 대형마트에서 꽃을 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은 꽃마다 다른데, 5달러에서 10달러 선인 듯했다. 특히 튤립 축제 기간이라고 튤립도 팔았다. 화분이랑 꽃다발, 풍선 등도 팔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해바라기 와 튤립이 마음에 들었다.

그랜드래피즈 집앞 나들이, 그리고 주머니쥐 사체 [내부링크]

1. 지난 글에도 설명은 했지만, 지금 그랜드래피즈는 민들레가 만발이다. 찻길 가운데에 있는 잔디에만 민들레가 많은 줄 알았는데, 나들이를 해보니 민들레는 어디나 만발이었다. (여기에 2021년 그랜드래피즈의 민들레 만발 사진이 여러 장 올라가 있는데, 사실상 이번 포스팅이 민들레 사진과 관련해서는 거의 가장 첫 번째로 찍은 사진들이다.) 봄, 민들레, 주변정리, 너구리 시체 (잔인함 주의) 1.2021년 4월 21일. 봄이 왔다. 그녀가 왔다.온 세상이 봄으로 물들었..지만 함박눈이 펑펑 내리기도 ... blog.naver.com 2. 민들레도 이렇게 만발이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어렸을 적에는 민들레를 좋아했던 거 같다. 집 근처의 공터에서 민들레를 보고 뛰어다녔던 기억이 난다. 아버지도 민들레를 좋아하셔서 교회 이름을 민들레교회라고 한 적도 있었다. 민들레는 우리 주변에서 보기 매우 쉬운 꽃이고, 또 잡초이기도 하다. 그래서 서민적인 느낌이

Madison Church 프랭클린 캠퍼스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Madison Church에 다녀오기로 했다. Madison Church는 그랜드래피즈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역사와 전통이 있는 교회라고 한다. 무엇보다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다른 교회와는 차별되는 특징이 있었다. 그래서 Madison Church에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다. 2.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Madison Church에도 온라인으로 참석을 신청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들어갔다.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다. Madison Church Home Give Signups Directory Login madison.churchcenter.com Madison Church 홈페이지를 이용하려면 등록해야만 하는데 아래와 같은 순서로 가입하면 된다. Madison Church에는 프랭클린, 스퀘어, 노스의 세 캠퍼스가 존재한다. 다른 교회에서 캠퍼스를 늘리면 영상 예배로 드려지는 것과는 달리 Madison Church에서는 각 교회의 담당 목사가 따로 있었다. (그런데

미국 맥도날드 빅맥, 다비치 안경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미국 맥도날드에서 드라이브스루를 한 것에 대해 적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미국 맥도날드에서 빅맥을 경험한 것을 적어보려고 한다. 방문한 맥도날드 지점은 같은 곳으로 여겨지는데(둘다 지나가다 방문한 거라 주소를 확인한 건 아니지만, 방문해본 결과 똑같은 장소처럼 느껴졌다), 아무래도 여기가 가장 가까운 곳이 아닌가 한다. 미국,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1. 주일 예배를 드리고, 미국에 왔으니 그래도 한 번은 맥도날드를 먹어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맥도... blog.naver.com 2. 사족이지만, 맥도날드 근처에 다비치 비전이라는 곳이 있어서 저게 뭘까 하고 생각했다. 우리나라의 다비치 안경이 미국에도 있는 것인가 하는 궁금함에 조금 가까이 다가가 보기로 했다. 다비치 비전에는 카페와 안경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다비치 안경과 같은 곳인지는 모르겠다. 다비치 안경이 미국에 체인점을 내면서 Davich Optical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는 것은 인터넷에서 찾을 수

애플카드 만들다 실패한 썰 [내부링크]

1. 애플카드를 만들면 애플 제품을 구매할 시 무이자 할부가 가능하다고 해서 애플카드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심지어, 애플카드 만들라고 광고도 뜨고, 이것저것 오기도 해서 가능하리라 생각해서 만들어보려고 했다. 그리고 또 지금 행사 기간인데다가, 만들다가 실패를 해도 신용 점수에 아무런 불이익이 없다는 내용을 본 것도 애플카드 만들기를 시도하게 했다. 사실 미국에서 살 때에는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모아야 한다는 마일모아 라는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도 여러 번 검색을 했지만.. 아무튼 지금 애플카드를 만든다고 해서 불이익이 있을 것 같지는 않았다. 2. 위의 사진에서 Appy Now를 누르면 아래의 화면이 뜨는데, 이것도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닌 거 같아서 넘어가기로 했다. 참고로 애플 아이디가 한국으로 되어 있으면 지역을 바꿔야 한다고 뜬다. 그래서 나는 미국 아이디를 새로 만들었다. 3. 애플카드는 마스터카드이다. 연회비도 없으며 사용할 때마다 캐쉬백이 계속 있다는 내용의 홍보를 볼

그랜드래피즈 나들이 - 민들레 씨앗 [내부링크]

1. 이번에도 학교 주변을 살짝 산책해보기로 했다. 꽃도 만발인 걸 확인했으니, 주변에 또 얼마나 예쁜 꽃이 피었나 궁금하기도 했다. 참고로 아래의 기숙사 앞에는 노로안 꽃이 피어 있었는데, 무슨 꽃인지는 알 수 없었다. 나에게는 매우 생경한 꽃이기는 했다. 2. 지나가다가 3세에서 14세를 위한 체육을 가르치는 곳이 있길래 혹시 필요한 사람이 있을까봐 찍어두었다. 사실 주변에 태권도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태어나면 태권도장에 보내는 게 여기를 보내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안 드는 건 아니었지만.. 3. 그리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차도 사이에 있는 잔디밭을 사진으로 남겨보기로 했다. 왜인가 하면, 아래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하얀색 민들레 씨앗이 가득했기 때문이다. 4. 아래의 사진은 걸어가다가 찍은 것이라 그렇게 구도가 괜찮다고 말할 수 있을까 싶지만.. 어두운 하늘과 저 멀리까지 자라나 있는 민들레 씨앗들이 보인다. 바람이 불어 저것들이 또 엄청 날아다닐 걸 생

미국 생활 - 2분 요리 Street Noodle Pad Thai [내부링크]

1. 요즘 미국 생활에 대해서 종종 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미국 생활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거 같다. 특히나 미국에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댓글이나 이메일 등을 보내주시는데, 실제로 내가 좌충우돌 겪고 있는 미국 생활을 통해 자신들의 미국에서의 삶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어 도움이 된다는 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미국 생활 중 한국에는 없는 2분 라면(?)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Street Noodle Pad Thai라는 이름인데, 아마 한국에 있는 분들은 한 번도 보지 못한 종류의 라면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그랬다.) 2. 참고로 Street Noodle Pad Thai는 돈을 주고 구매한 것은 아니다. 학교의 푸드 팬트리에서 두 개를 받아왔다. 그래도 마트에서 Street Noodle Pad Thai를 발견하긴 했는데, 솔직한 심정으로는 돈 주고 구매할 정도는 아니다..라는 마음이 컸다. 그래도 궁금한 사람은 한 번 이번 포스팅을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칼빈신학교, 자원봉사자 격려 메일을 받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우편이 도착했다. 이게 도대체 뭘까 하고 집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보기로 했다. 학교에서 이렇게 우편이 도착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게 도대체 뭔지 궁금했다. 2. 우편을 열어보니 카드 같은 게 나왔다. 칼빈신학교 마크가 보인다. 3. 그리고 내용을 보자,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자원봉사자로서 섬겨주어서 고맙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모자이크 처리가 되기는 했지만 네 명의 싸인을 볼 수가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Food Pantry 자원봉사를 하는 게 다른 학생들과 그나마 친밀해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생각해서 오히려 나에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고 지원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이 친해지지는 못했다..) 그런데 처음에 봉사활동을 시작할 때부터 Food Pantry 리더가, 미국에 오자마자 (그러니까 신입생이) 이렇게 자원봉사부터 시작한 사람은 본 적이 없다며 고맙다고 이야기하는 것도 들었다. 그러면서 나중에 부부끼리

가벼운 미국생활 - 가벼운 식사를 위한 과카몰리 베이글 [내부링크]

1. 가벼운 미국생활을 위해서인지.. 요즘 식단이 정말로 가벼워지고 있다. 저녁은 언제나 아래와 같은 샐러드가 전부이다. (다행히.. 나는 소스를 뿌려서 먹기는 한다.) 때로는 고구마 하나로 해결하기도 하고, 배고프면 그릭요거트를 더 먹기도 하는데.. 외국에서 살게 되면 외국 음식을 먹다가 살찌는 경우가 많아 아내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은 호주에 살 때 아이돌 몸매였는데, 한 달 사이에 허벅지가 내 허리만큼 두꺼워진 것도 본 적이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샐러드에 유사 고기(정말로 닭가슴살 맛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식물로 만들었다고 하는 베지테리안 고기)를 구워서 먹는 것이 매일의 일과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이후로 간식도 먹지 않는다. 2. 가벼운 미국생활을 위해 아침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먹는데, 우리의 메뉴 중 하나는 과카몰리 베이글이었다. 베이글이 칼로리가 높기는 하지만, 때로는 칼로리가 낮은 곡물 식빵을 베이글 대신 사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나

미국 과자 - 칸쵸 대용 Hello Panda [내부링크]

1. 한국에서 나름 인기리에 판매되는 과가 중 하나가 바로 칸쵸이다. 칸쵸의 뜻은 관장, 그리고 함장 두 가지 뜻이 있다고 하는데.. 놀랍게도 일본말이다. (놀랍게도 칸쵸류 일본 과자는 영어 이름을 쓰고 있는 거 같다.) 아무튼 미국에 오고 나서 미국 과자를 먹는데 가끔 한국 과자가 그리울 때가 있었다. 생각보다 싱가포르에서 만났던 한국 과자와 비슷한 다양한 과자들을 미국에서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나 새우깡과 같은 과자 말이다.) 그러다가 Meiji에서 나온 Hello Panda라는 과자를 만날 수 있었다. Hello Panda는 일본에서 나온 미국 과자로, 칸쵸의 대용품이라고 할 수 있었다. 롯데제과에서 나온 칸쵸와 맛과 모양, 컨셉이 거의 흡사한 과자였다. 2. 미국 과자 Hello Panda 하나만 꺼내어 살펴보도록 하자. Hello Panda는 칸쵸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 모양은 훨씬 다양한 듯했다. 칸쵸와 그냥 똑같이 생긴 것도 있고, 아래와 같이 울퉁불퉁한 것도 있

미국 생활 - 칼빈신학교 전기레인지 청소하기 [내부링크]

1. 미국에 가면서 부모님이 몇 번이고 확인해 보라고 하셨던 것은 전기레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도우미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고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그냥 일반 싸구려 전기레인지처럼 밖에는 보이지 않는데 자꾸 인덕션인지 아닌지 물어보라고 하셔서 몇 번이나 도우미 전도사님을 귀찮게 해야 했던 게 떠오른다.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비치되어 있는 전기레인지는, 주변 기숙사 거주자분들 말씀에 따르면 가장 싸구려 전기레인지라고 한다. 전기레인지와 전기 오븐이 붙어 있는 커다란 제품이기는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싸구려라는 평을 가지고 있었다. 전기레인지는 그냥 쇠로 된 부분이 뜨거워지면서 냄비나 후라이팬을 가열하는 방식이었는데, 실제 불이 아니다 보니까 불을 끄지 않고도 끈 줄 착각하는 경우가 많이 생겼다. 그리고 쇠로 된 부분이 매우 뜨거워서 화상의 위험이 있기는 했다. 그러나 칼빈신학교에서 전기레인지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건, 생각보다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었다. 싱가포르에서 살 때는 전기

칼빈신학교 봄맞이 기숙사 잔디 깎이 - 핸드폰으로 픽셀 사진 찍기 [내부링크]

1. 기말 숙제를 준비하고 있는데, 밖에서 잔디깎는 소리가 크게 들리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어서 살짝 방 창문을 열었더니 아래와 같이 잔디깎는 차를 타고 돌아다니는 아저씨를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잔디깎이 기계와 상관없이) 놀라운 사실은, 우리집 방충망 때문에 사진이 픽셀 사진처럼 보인다는 점이었다. (또는 모자이크 처리를 한 것처럼 보였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방충망 너머로 찍히는 사진이 픽셀 사진이나 모자이크 사진처럼 보이는 것은 나에게는 매우 신기했다. 마치 도트 게임 세계나 픽셀 게임 세계를 사진으로 찍는 것처럼 보였다. 2. 그래서 사진을 찍는 새로운 기술이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핸드폰으로 픽셀 사진 찍기 같은 거 말이다. 이렇게 찍어서 프린트를 한다면 프린트되는 픽셀 사진을 가지고 털실로 자수를 만들거나 컬러링을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사진이나 위의 사진만 봐도 생각보다

미국 생활 - 삼겹살 굽기 오븐 vs 에어프라이어 [내부링크]

1.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삼겹살은 와인에 숙성시키기로 했는데, 몇 시간 정도 숙성시키기는 했다. 밤 사이에 숙성시키는 게 가장 낫기는 한데, 갑자기 결정된 거라 그렇게 오랜 시간 숙성시킬 수는 없었다. 참고로, 우리 집은 와인 같은 알코올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다. 오로지 고기를 구워먹기 위해서만 사용한다. 2. 아내가 어디선가 찾아온.. 고기를 구울 때 사용할 양념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여기에는 간장과 마늘 등등이 들어갔다. 3. 우리는 에어프라이어와 오븐, 두 가지 방법을 이용해서 고기를 구워보기로 했다. 둘 중에 뭐가 맛있을까 매우 궁금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니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을 정말 많이 나왔는데, 오븐 삼겹살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뭐, 우리나라에 오븐이 있는 사람이 많지 않기는 하다.) 왼쪽은 에어프라이어, 오른쪽은 오븐에 넣을 삼겹살이었다. 에어프라이어 vs 오븐 삼겹살 굽기 대회 같은 느낌으로 진행해보려고 했다. 4. 먼저 오븐에 넣는 걸

허튼소리 한다고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1.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에는 예의가 중요하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대화 예절이나 토론 매너가 없으면 허수아비 논법을 펼치게 되거나 말도 안 되는 결론을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근거를 균형 있게 바라보지 못하거나 편향적인 시선으로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예의 있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일을 한두 번 겪는 게 아니지만, 자기가 똑똑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똑똑하지 않은 교육적 꼰대 기질을 가진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한숨이 나올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다른 사람들의 말을 허튼소리나 무식한 말로 취급하고 상대방을 무시했다가 한참 뒤에 무시당한 사람이 옳았다는 게 드러나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그때는 이미 교육적 꼰대는 상대방이 맞았다는 걸 잊어버리고 상대방을 계속 무시하고 있다. (그래서 기록이 필요하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기록이 가능하지가 않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다 보면 진짜로 똑똑한 사람들

제주도 분위기의 칼빈신학교 뒷마당 feat 수국 [내부링크]

아내와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 기말 시즌이라 숙제가 많지만, 그래도 그동안 못해준 산책을 오랜만에 다녀올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고, 또 오랜만에 걸을 수 있는 시간이기도 했다. 오랜만에 다녀온 장소는 바로 기숙사 뒷편에 있는 뒷마당이었다. 칼빈신학교에서 버튼 기숙사 (on campus) 가는 길목에 있는데, 온캠퍼스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뒷마당이라고 불리는 곳이었다. 다들 경치도 좋고, 가끔 노루나 사슴도 보인다며 친 자연적인 산책로라고 생각하는 듯했다. 무엇보다도 햇빛이 강해서 제주도 느낌을 주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보기 어려운 아스팔트 사이로 난 길게 깔린 잔디를 보면서 왜 한국에는 잔디가 없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전에는 겨울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랜드래피즈는 1년의 반이 겨울일 정도로 겨울이 길다.) 주변에 쓰레기도 떨어져 있지 않고, 무수히 많은 간판이나 심지어 건물도 없어서 평화롭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사실 한국에서는 건물 하나 안 보이는 곳을 만나기가 쉽지

미국생활 - 바쿠테 요리 어게인 [내부링크]

1. 삼겹살을 오븐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은 뒤, 남은 삼겹살로 뭘 해먹을까 고민했다. 참고로 오븐 구이 삼겹살과 에어프라이어 삼겹살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미국 생활 - 삼겹살 굽기 오븐 vs 에어프라이어 1. 오랜만에 삼겹살을 먹어보기로 했다. 삼겹살은 와인에 숙성시키기로 했는데, 몇 시간 정도 숙성시키기는... blog.naver.com 2.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바쿠테를 한 번 더 해먹어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살짝 실패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좀더 본격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보다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는 게 더 나으리라 생각한다. 슬로우쿠커 바쿠테 요리 1. 아내가 갈비탕을 먹고 싶어하길래, 갑자기 싱가포르에서 먹었던 바쿠테가 생각이 나서 바쿠테를 해보기... blog.naver.com 3. 우선 아내가 와인에 숙성시킨 삼겹살을 3-5분간 물로 끓였다. 지난 번처럼 밤새도록 고기를 끓이지는 못했지만, 대신에 이번에는 우리에게 매우 진한

미국 생활 팁 - 주유소에서 자동차 창문닦이 [내부링크]

1. 요즘 칼빈신학교에서는 새가 많이 날아다닌다. 문제는 새들이 차 위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점이다. 왜 새들이 차를 좋아하는지 모르겠지만 추측해보자면, 햇빛을 받은 자동차 천장이 따뜻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새들이 차 위에 올라가는 게 왜 문제인가 모를 사람이 있어서 설명해보자면, 새가 차 위로 올라가면 차 위가 새똥으로 뒤덮이게 되기 때문이다. 요즘 기숙사 앞에 있는 차 천장을 보면 새똥으로 가득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혹시나 우리 집 차도 그런가 해서 보았더니.. 역시나 새똥으로 뒤덮여 있었다. 하지만 칼빈신학교 한인회 종강예배가 끝나고 임원 모임까지 마친 뒤 집에 왔더니 어느새 9시가 넘은 시간. 세차를 위해 Fox Honda 세차장에 갔더니 이미 문을 닫았다. 그리고 주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저녁 10시까지 하는 손 세자창에 갔더니 거기는 이미 없었다. (그 위치에는 자동차 정비소가 있었는데, 들어가서 물어보니 세차는 안 하고 지금 시간이면 모든 세차

미국 요리 - 아웃백 TGI 케이준 치킨 샐러드 만들기 [내부링크]

1. 아웃백이나 TGI를 가면 항상 꼭 시켜먹는 메뉴가 있다. 바로 케이준 치킨 샐러드이다. 어렸을 때, 처음으로 아웃백에 가서 텐더 치킨 샐러드인가를 시켜먹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은 이 메뉴의 이름이 케이준 치킨 샐러드였는데, 아웃백에서는 치킨 텐더 샐러드인이 텐더 치킨 샐러드라는 이름으로 팔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때 이 맛이 얼마나 충격적이었는데, 심지어 스테이크보다 더 맛있었다. 스테이크가 더 비쌌지만 손은 케이준 치킨 샐러드로 뻗어갔었다. 아무튼, 미국에 와서 아웃백에서 먹었던 혹은 TGI에서 먹었던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한 번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케이준 치킨 샐러드는 한국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가 있다. 여기서 중요한 재료가 하나 있는데, 아마 아는 사람은 다 아는 브랜드일 것이다. 내 기억에 따르면 태국 브랜드로 기억하는데, 알바생들 때문에 유명해졌다. 알바생들이 요리하면서 업체에서 쓰는 정말 맛있는 음식의 재료를 공개했는데, 그걸 모아서

미국 생활 - Kcup Cameron 커피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Kcup 디카페인 커피에 대해서 적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아내가 좋아하는 Kcup Cameron 커피에 대해서 잠깐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미국 생활 - Kcup 커피 마시기 1. 칼빈신학교에서 나름 절찬리에 사용되고 있는 커피가 있다. 바로 칼빈신학교 Food Pantry에서 나눠주... blog.naver.com 2. Kcup은 편하기는 한데 아무래도 재활용에 대해서 살짝 아쉬움이 드는 편이다. 아무래도 플라스틱으로 된 껍데기 부분이 그냥 버려지게 되지 않나 하는 그런 걱정이 있다. 하지만 Kcup Cameron 커피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훨씬 환경을 생각한 커피이다. Kcup Cameron 커피가 들어 있는 상자를 한 번 보도록 하자. 맨 뒤를 보면 플라스직 컵이 아니라는 문구를 볼 수 있다. 3. 상자를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12개의 Kcup Cameron 커피가 들어 있고, 럼과 버터스캇치 맛이 들어간 커피라고 적혀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Kcu

미국에서 세차하기 - Fox Shine Car Wash [내부링크]

1. 언젠가 자동차 구매한 것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 어쩌다 보니 세차부터 포스팅하게 되었다. 참고로 우리가 세차를 하는 곳은 Fox Shine이라는 곳으로, Fox Honda에서 차를 구매했기 때문에 세차 할인 혜택을 받고 있었다. Fox Honda에서 차를 구매하면 자동차 번호판에 Fox Honda 마크를 붙여주는데, Fox Honda 마크가 있는 이상 평생 세차비는 1달러라고 했다. (이건 엄청 저렴한 거다.) 2. 원래는 Fox Shine 세차장이 그렇게 크게 매력이 없었던 거 같다. 우리에게 Fox Honda에서 차를 구매하도록 주선해주셨던 전도사님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Fox Shine Car Wash는 별로라며 몇 번 써 본 뒤 새로운 세차장을 알아보는 게 나을 거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런데 지금 이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차가 꽤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이렇게 차가 많은 곳이 아니었는데 갑자기 차들이 몰리는 게

미국 레스토랑 맛집 Cheese Cake Factory [내부링크]

1. 누구를 만나든 항상 추천을 받았던 미국 레스토랑 맛집이 있다. 바로 Cheese Cake Factory이다. 듣기로는 치즈케이크가 그렇게 맛있고 비싸다고 한다. 또 듣기로, 처음에는 치크케이크만 팔았는데 하나씩 메뉴가 늘어나더니 지금처럼 되었다고 한다. 메뉴 하나 하나가 맛있는 것만 있고 맛없는 건 하나도 없다는 그런 평까지 들었다. 즉, 정말 맛있고 자신 있는 메뉴를 하나씩 늘려서 매우 메뉴판이 매우 심플하다고 했다.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니 메뉴판에 메뉴가 꽤 많기는 했다.) 그래서 나는 Cheese Cake Factory가 그랜드래피즈에만 있는 지역 레스토랑인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체인점으로, 아무튼 미국 내에서 엄청 맛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메뉴를 보면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비싸지도 않았다. 물론 비싼 메뉴들도 많았는데, 그냥 간단하게 브런치 먹으러 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저렴한 메뉴 하나씩 사먹고 가는 사람들도 있는 듯했다.

미국 마트 -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 feat 연겨자소스 만들기 [내부링크]

1.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의 위명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르겠다. 코스트코 로티세리 치킨이 워낙 유명해서 아래의 링크와 같은 글이나 사진을 본 사람이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인스타그램이나 커뮤니티에서도 인기 글로 올라간 적이 있다. 펌) 코스트코 저렴한 치킨의 비밀 .jpg : 클리앙 1.36kg 짜리 치킨이 단돈 4.99달러 (국내가 6천990원) 수십년간 저렴한가격으로 닭을 판매중 단돈 4.99달러(국내가 6천990원) 판매하는 코스트코 1년에 판매되는 로티세리치킨은 6천만마리 매일 판매되는 로티세리 치킨은 평균 15만7천마리 1년으로 따지면 6천만마리 이상을 판매함 코스트코 치킨에는 항생제가 안들어감 코스트코에서는 2015년부터 항생제가 들어간 제품을 점차 줄이기 시작 완전이 없애는걸 목표로 하고 있음 코스트코 치킨에는 글루텐이 안들어감 클루텐은 밀가루속 들어있는 단백질 성분으로이로 인해 주로 문제되는 는 ... www.clien.net 2. 1.36kg의 치킨이 단돈 4.9

미국 생활 - 간편하게 사골곰탕 끓여먹기 [내부링크]

1. 미국에서, 그것도 그랜드래피즈에서는 한인 음식을 먹는 게 쉽지만은 않다. 한인마트가 있기는 한데, 한인식당은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무엇보다 한국에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곰탕이나 설렁탕, 떡국을 먹기에 지난한 편이다. 그때, 이웃으로부터 아래의 아이템을 받았다. 바로 백설에서 나온 사골곰탕. 처음으로보는 제품이었는데, 이걸로 사골곰탕 한 그릇을 뚝딱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사실 나는 마트에서 사골곰탕용 뼈를 좀 사서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사골곰탕용 뼈를 찾는 게 수월한 게 아니었다. (아무래도 아시아 마켓에 가면 있을 거 같긴 한데..) 시카고에 있는 한인마트에 갔더니 사골곰탕용 뼈가 팔던데, 양은 엄청 적고 가격은 굉장히 비쌌다. 이 정도면 내가 굳이 이 고생을 해서 사골곰탕을 해먹어야 하는가 싶어서 사골곰탕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던 차에 국물뿐이기는 하지만 간편하게 사골곰탕을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싸이월드 부활?!! [내부링크]

1. 싸이월드가 부활했다는 글을 커뮤니티에서 발견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사진을 다 다운로드 받기도 전에 싸이월드가 문을 닫아서 그 안에 있던 자료들이 전부 다 날아가 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100억장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복사중이라는 글을 통해 이전에 싸이월드 있던 자료들도 다 남아있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다!! 즉, 완벽한 싸이월드의 부활이다! 2. 과연 싸이월드가 부활할 것인가..!!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아래의 링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전에는 핸드폰으로 들어갔는데, PC로 들어가니 또 느낌이 달랐다. 아무튼 이제 싸이월드가 돌아온다는 걸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싸이월드 싸이월드 - 새로운 세상으로의 카운트 다운 www.cyworld.com 아무튼 싸이월드의 부활을 위해 개발자가 무한 밤샘 중이라는 내용도 위의 사이트가 적혀져 있다. 정말로 싸이월드 부활을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는 모양이다. 싸이월드가 어떤 모습으로 부활하게 될지가 관건이기는 한데, 일단 과거의 사진들

마이어 Meijer 베이커리 생일 케이크 구매 두 번째 [내부링크]

1. 지난 번에도 마이어 Meijer 베이커리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은 적이 있다. 이때는 다른 사람 생일을 위해 케이크를 샀는데 이번에는 아내의 생일을 맞아 케이크를 사기로 했다. 마이어 Meijer 베이커리 생일 케이크 구매 1. 그랜드래피즈에 살면서 어디서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는지 참으로 많이 궁금했다. 오죽했으면 아내가 괜... blog.naver.com 치즈케익팩토리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고 바로 케이크를 사기로 했다. 원래는 나 홀로 가서 케이크를 고르려 했는데, 아내가 원하는 케이크를 한 번 같이 찾아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같기 가기로 했다. 그리고 치즈케익팩토리가 아니라 마이어 Meijer에서 케이크를 구매하게 된 것은 마이어 Meijer 케이크가 겉모습이 더 예쁘기 때문이다. 미국 레스토랑 맛집 Cheese Cake Factory 1. 누구를 만나든 항상 추천을 받았던 미국 레스토랑 맛집이 있다. 바로 Cheese Cake Factory이다. 듣기... blog.na

산책, 경기장, 코트, 단풍나무 씨앗, 들풀, 그리고 토끼 [내부링크]

1. 또 산책을 나왔다.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데, 이 사진을 찍었을 때는 그래도 조금 쌀쌀함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들 완전 여름 날씨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산책코스는 지난 번과 대동소이했는데, 중간에 테니스 코트가 있는 곳으로 들어가 보았다. 지난 번 산책 코스는 아래의 링크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제주도 분위기의 칼빈신학교 뒷마당 feat 수국 아내와 잠깐 산책을 다녀왔다. 기말 시즌이라 숙제가 많지만, 그래도 그동안 못해준 산책을 오랜만에 다녀... blog.naver.com 2. 이때는 단풍나무 씨앗이 땅에 떨어지기 시작하는 때였다. 이때는 초기라 단풍나무 씨앗이 달린 걸 보고 사진으로 찍었는데, 며칠 사이에 지금은 거의 대부분의 단풍나무 씨앗이 떨어진 듯했다.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는데, 도서관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단풍나무 씨앗이 마치 카펫처럼 길에 떨어져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지난 번에는 집의 창문 앞으로 엄청난 수의 나방이 날아오는 걸 보았었다. 가까이 가서

코로나 백신 접종 2차 부작용과 마이어 meijer 타이레놀 [내부링크]

1. 타이레놀도 리뷰가 필요한가 싶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타이레놀을 어떻게 구입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까봐 설명하고자 한다. 싱가포르에서는 타이레놀을 잘 모르던데, 대신에 다른 약을 먹었다. Panadol이었는데, 친구에게 한국에서는 타이레놀을 먹는다고 했더니 성분과 기업 연원을 조사해서 결국 Panadol과 타이레놀이 같은 성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던 기억이 난다. (싱가포르 사람들은 일본과 비슷하게 민족성이 DISC의 C(우울질) 성향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I (다혈질)와 D(담즙질)라고 한다. 그래서 뭐 하나 이야기를 하면 엄청 조사를 해서 알려주었던 기억이 난다.) 아무튼 코로나 백신 2차 접종을 마치고 한국에서 사왔던 타이레톨을 모조리 다 먹었기 때문에 타이레놀이 필요한 와중에 마이어 meijer에서 타이레놀이 할인하는 걸 보고 구매하게 되었다. 가격은 아래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원래는 4.19인데 3.99로 할인했다. 사실 코스트코에서 사려고 했다가 마

ALDI 쇼핑 그리고 치킨 스트리트 타코와 핫도그 해먹기 [내부링크]

1. ALDI에서 치킨 스트리트 타코와 핫도그 재료를 사가기로 했다. 베이컨도 봤는데, 베이컨은 나중에 다른 요리에 사용하려고 구매했다. 베이컨의 가격을 보면 3.89짜리가 있는데 이게 다른 제품보다 가성비가 좋아서 이걸로 샀다. (나중에 코스트코와 가격 비교를 하게 될 거 같다.) 그리고 핫도그빵. 꽤나 많이 들어 있는데도 85센트였다. 물론 가난한 학생 부부이기에 가장 저렴한 걸 고르긴 했지만, 한국에서도 핫도그빵을 이 가격에 살 수 있을까 싶었다. 그리고 ALDI에서는 피클을 파는데 엄청 저렴하면서도 맛도 괜찮았다. 사실 한국이나 호주, 싱가포르에서 피클을 샀을 때 식감이 물렁하면 입맛 버리는데, ALDI의 피클은 아삭하고 맛이 있었다. 심지어 가격도 엄청 저렴한 1.19달러. 다진 피클이라고 해야 하나 피클 소스라고 해야 하나 모르겠는데 이것도 1.19달러였다. 코스트코 치킨 베이크 위에 얹어 먹을 때 보통 이 다진 피클을 사용하는데, 핫도그에 넣어서 먹기에도 매우 좋아서 구

Madison Church 매디슨 스퀘어 캠퍼스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매디슨 교회 스퀘어 캠퍼스가 훨씬 인종이 다양하고 분위기도 프랭클린 캠퍼스와 많이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고 매디슨 교회 스퀘어 캠퍼스에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참고로, 매디슨 처치 프랭클린 캠퍼스에 다녀온 경험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Madison Church 프랭클린 캠퍼스에 다녀오다 1. Madison Church에 다녀오기로 했다. Madison Church는 그랜드래피즈에서 100년 넘게 이어진 역사와 ... blog.naver.com 그 사이에 매디슨 처치에서 온라인 등록으로 예배 참석을 신청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Signups라고 적혀져 있는데 이것을 클릭하면 된다. 현재 (5월 24일)까지는 두 개의 교회만 열려 있다. 참고로 매디슨 처치의 홈페이지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Madison Church Skip to content Loading madison.churchcenter.com 들어가보면 아래에 5월 16일 프랭클린 예배나

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에 방문했다. 아내가 한국어로 드리는 예배를 워낙 드리고 싶어했기에 이렇게 시간을 내어서 한 번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자동차를 세우고 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주자창을 살펴보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주차장 크기와 교회 건물의 크기가 컸다. 아래를 보면 자동차에 번호판이 있는 차가 거의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미국은 각 주별로 교통 법규 등이 다른데, 미시간 주에서는 자동차 앞 범퍼에 번호판을 달지 않는다. 그러나 또 근처에 있는 시카고만 가도 앞 범퍼에 달린 번호판을 볼 수가 있다. 2. 우리는 이번에도 차를 세우고 교회의 뒷문으로 들어간 듯했다. 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에 들어가니 코로나 관련된 종이가 있었다. 그런데 우리집 근처에 사시는 그랜드래피즈 한인은혜교회 사역자가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작성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여 그대로 들어갔다. 3. 각 의자에는 아래와 같이 방석이 놓여 있었는데, 코로나 때문인

그랜드래피즈 교회 Church of Servant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교회 중 Church of Servant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솔직히 이야기하자면,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교회들 중 가장 관심이 많았던 교회였다. 코로나로 인해 계속 온라인 예배만 드리고 있어서 한 번도 방문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대면 예배를 진행한다고 하여 방문해보기로 했다. 아쉬운 점은 코로나 때문에 야외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인지 현재는 Easy English 예배가 드려지지 않고 있다. 지난 번에 동기 중 한 명이 Church of Servant에서 온라인 2부 예배를 드렸다가 깜짝 놀랐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스와힐리 어와 영어의 byligual 예배였던 탓이다. (혹시 이게 Easy English 예배인가 싶어 의아해했다고 한다. 하지만 Easy English 예배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래서 곧바로 다른 교회 예배를 찾아 드렸다고 한다. 즉, 현재는 일반 영어 예배와 2개국어 예배는 드려지지만 E

Church of Servant ESL 코스 시작 [내부링크]

1. 2021년, 칼빈신학교에 왔을 때 가장 기대했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ESL이었다. 실제 ESL처럼 체계적으로 하루에 4시간 이상씩 일주일에 5일동안 하는 건 아니었지만, 칼빈신학교 주변에 ESL을 제공하는 여러 가지 단체들이 있어서 마음만 먹는다면 거의 매일 공짜 ESL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모든 ESL이 현재 가동하지 않아 몇 달 동안 아내는 매일 같이 심심하다며 힘들어했고, 결국 한국에서는 하지도 않았던 제과제빵을 취미로 삼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Church of Servant에에서 ESL 코스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Church of Servant에서 예배를 드리고 ESL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Church of Servant의 ESL은 현재 화수목 이루어지고 있다. 화요일은 아침과 저녁에, 수요일에는 아침에만, 그리고 목요일에는 저녁에만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기 (SOS) SSN 있을 때 [내부링크]

1. 돈이 없어서 한 동안 차 없이 살아보려고 했는데, 미국에서 살려면 자동차는 필수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민폐 끼치기도 그렇고, 또 좋은 기회가 생겨서 결국 자동차를 구매하게 되었는데.. 놀랍게도 미시간에서는 국제 면허증이 소용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건 비싼 돈을 주고 국제면허증과 영문면허를 발급받아 왔는데 미국에서는 이것마저도 그렇게 크게 소용이 없었다. 아는 지인의 경우,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 온 뒤..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국제면허증을 내니 경찰이 이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SOS에서 Permit을 받아서 아무런 일이 없었지만, 국제면허증만 가지고 있다 사고가 난다면 무면허 운전이 될 수도 있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이것도 주(State)마다 달라서, 미시간 주에서만 유독 안 된다는 이야이를 들었다. 2. 칼빈신학교 학생들에게는 운전면허가 쉽게 나오는 편이라고 했다. 대신에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축제에 다녀오다 (6) 다양한 종류의 튤립들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이어서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축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방문한지는 벌써 한 달 가까이 되었지만, 학업이 바빠서 블로그에 포스팅하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이제 방학을 했기 때문에 그동안 밀린 포스팅을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벌인지 그 외의 다른 벌레인지 모르겠지만 왼쪽 위에 무언가가 찍힌 사진이 보인다. 아이폰xr도 아직까지는 괜찮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을 보면 하늘과 튤립의 조화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번에는 홀란드 튤립 축제에 나온 튤립의 종류를 살펴보려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의 아름다움보다는 튤립의 종류에 좀더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2. 튤립 꽃밭이 크게 몇 군데 있었는데, 이번에 찍은 사진이 우리가 방문한 거의 마지막 꽃밭이었던 것 같다. 가는 길에 쉼터 같은 곳도 있었다. 아마 일행이 꽃밭을 구경할 때 여기서 쉬는 듯했다. 3. Ivory Floradale Bas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축제에 다녀오다 (7) Windmill Island Gardens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1.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축제에 다녀온 이야기를 계속 적고 있는데, Windmill Island Gardens에 대한 것은 이번이 마지막인 듯하다. Windmill Island Gardens는 굉장히 넓은 부지에 다양한 튤립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미국에서 네덜란드의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Windmill Island Gardens에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Windmill Island Gardens 아래와 같는 장식품 같은 것도 있었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다. 우리나라였다면 비슷한 모양을 기계로 찍어내서 페인트가 흐른 부분이나 그런 것들이 어설프게 남아 있던데 (실제로 그런 걸 몇 번이나 봤다) 덕 중의 덕은 양덕이라더니 진짜 디테일하게 조각한 것처럼 보였다. 하기야 네덜란드에서 풍차를 직접 가져올 정도의 인간들이니.. 2. Windmill Island Gardens에도 기프트샵이 존재했다. 이런 곳에서도 기념품을 파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디고 했는데, 아무

미국 여행 - 홀란드 튤립 페스티벌에 다녀오다 (8) 총평 [내부링크]

1. 튤립 축제를 한다고 하여 홀란드 튤립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그 중에서도 Windmill Island Gardens를 중심으로 튤립 축제를 즐길 수 있었는데, Windmill Island Gardens가 아니라도 해도 홀란드에는 튤립이 잘 꾸며서 있는 곳이 많아서 무료로 튤립 꽃밭을 즐길 수 있었다. 미시간에 산다면 한 번쯤 시간을 들려 튤립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아마 미국 여행을 하는데 튤립 페스티벌 시기에 맞출 수 있다면 홀란드를 한 번쯤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2. Windmill Island Gardens 관광을 마치고 차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는데, 튤립이 없는데도 경관이 좋았다. 홀란드라고 이름이 붙을 정도로 미국이지만 네덜란드 분위기가 나는 듯했다. 3. 그리고 아까도 설명했지만, Windmill Island Gardens가 아니어도 홀란드의 곳곳에는 아래와 같은 튤립 꽃밭이 널려 있었다. 홀란드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의 페스티벌이니 이해가 안 가는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Le kabab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지중해 음식점 Le kabab에 가다 지인 전도사님이 정말 엄청 맛있다고 추천했던 지중해 음식점이 있었다. 바로 Le kabab. 우리도 여기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바로 옆에는 장난감 가게도 있었다. 덕후들을 위한 가게이기는 했지만, 지인들과 같이 온 관계로 여기를 살펴보지는 않았다. Le kabab의 인테리어 Le kabab의 인테리어는 터키와 비슷한 느낌이 났다. 지중해 음식점이라고는 했지만 그냥 터키 음식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지중해 음식이라고 하면 보통 그리스 음식을 생각하기는 한다. 아니면 이스라엘이나.) Le kabab의 메뉴 지중해 음식점인 Le kabab에 들어와서 자리에 앉았다. 메뉴판은 한 사람당 하나씩 나눠주었다. 메뉴판을 보도록 하자. 먼저 2개를 시키면 27달러인 메뉴가 있다. 런치 메뉴도 존재하는데, 조금 더 저렴하기는 했다. 샌드위치, 수프, 그리고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가 8달러이다. (엄청 저렴하다.) 그 외의 런치 메뉴도 11달러 정

미국 일상 - Panera Bread 커피 무료로 마시기 [내부링크]

1. 언젠가 Panera Bread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무제한 커피 구독 시스템에 대한 것이었는데, 놀랍게도 1년에 한 번씩 3개월 무료 구독 혜택이 있다는 듯했다. 시카고 Panera Bread 한 달 무제한 커피 구독 시스템 1. H마트에 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잠시 시카고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어디서 마실까 고민하다가 ... blog.naver.com 2. Panera Bread 3개월 커피 무료 구독을 찾아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다. 우리한테는 3개월 동안 무제한으로 커피를 마신다는 게 신기한 일이었지만 미국에 사는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미국 일상인 듯했다. 매년 여름이 되면 Panera Bread에서 커피 무료 구독이 나온다고 했다. 심지어 3개월 구독 하고 난 뒤에 10월까지 무료로 연장이 된 적도 있다고 했다. (오늘이 5월 30일인데 10월이면 5달이다. 5달 동안 무료라고?!!) 그런데 가입하는 것만 있고 자세한 내용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었

Church of Servant 예배 예전 [내부링크]

1. Church of Servant의 예전을 한 번 살펴보려고 한다. 성령강림절 예배였는데, 이중언어로 드려졌다. 하나는 스와힐리 어였고 다른 하나는 영어였다. 예배 날짜는 2021년 5월 23일이었는데, 코로나 이후 첫 번째 대면예배였고 마침 우리도 처음으로 드리는 예배였다. 먼저 예배 인도자가 예배 시작 전에 5분 스피치 같은 것을 했다. (이때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다.) 1974년 성령강림절에 이중언어로 예배가 드려졌다던데, 이번에도 성령강림절을 맞아 이중언어로 예배를 드리겠다는 거였다. 따로 이중언어 예배가 있는데도 굳이 이날은 성령강림절이라고 이중언어로 예배가 이루어졌다. (그리고 성도들이 예배에 집중할 수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2. 그리고 찬양이 시작되었는데, 스와힐리 찬양을 배우는 시간과 비슷했다. 물론 영어 번역도 있어서 영어로도 찬양을 하기는 했다. 찬양은 몇 곡을 연속해서 불렀다. 찬양을 부른 뒤에 고백 기도를 할 때에는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다시

미국 일상 - 달고나 커피 만들기 [내부링크]

1. 방학을 하고 달고나 커피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우리 집에는 핸드믹서가 있기 때문이었다. 한국에서는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핸드믹서를 학교의 푸드팬트리에서 얻어와서 나름 매우 잘 쓰고 있었다. (심지어 이 핸드믹서는 거의 4개월 가까이 아무도 가져가지 않던 걸 혹시나 하고 작동을 시켜보니 잘 되길래 집으로 가져온 것이었다.) 그리고 또 집에 학교 푸드팬트리에서 가져온 커피도 있어서 천 번을 저어서 만든다는 달고나커피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재료가 다 있었다. 2. 먼저 물부터 끓이기로 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보통 뜨거운 물을 넣는 듯했다. (그런데 한 스푼 넣으면 금방 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했다.) 3. 그리고 처음으로 개봉한 커피. 이 커피도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거라 어떤 맛일지 궁금했다. 4. 아내가 비싼 돈을 주고 사온 유기농 설탕이었다. 설탕에 유기농도 있었나 싶지만, 아무튼 우리는 유기농 설탕을 먹는 사람들이었다. 5. 그리고 원래는 우유

2021년 봄학기 종강, 그리고 헤크만 라이브러리 [내부링크]

1. 드디어 종강을 했다. 이번 학기말에 빌렸던 책들을 모두 가져다놓기로 했다. 칼빈신학교의 도서관인 헤크만 라이브러리로 천천히 걸어가는데, 생각보다 왕복하는데 꽤 걸렸던 거 같다. 보통 칼빈 세미너리까지 걸어가면 10분 내외가 걸리는데, 도서관에 갔다가 책을 반납하고 오니 40분이 지나 있어서 깜짝 놀랐던 거 같다. 아무튼 종강했기에 빌렸던 책을 다 돌려주러 헤크만 라이브러리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헤크만 라이브러리 앞에는 아래와 같이 커다란 나무가 있는데, 연두색 꽃이 피어 있었다. 2. 오늘은 메모리얼 데이여서 헤크만 라이브러리 문이 닫혀 있었다.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바깥은 햇빛 때문에 빛이 강한 반면 건물 내부는 불이 다 꺼져 있어서 마치 거울처럼 찍혔다. 아무튼 헤크만 라이브러리가 오늘 문을 열지 않아서 책만 반납하기로 했다. 3. 헤크만 라이브러리의 반납 창구는 건물 안에 있다. 헤크만 라이브러리의 가장 바깥 쪽에 있는 문이 잠겨 있지 않아서 책을 반납할 수는 있었다. 더

미국 쇼핑 - Lawe's를 다녀오다 (1) 가드닝 [내부링크]

1. 방학하기 전 몇 주 동안 아내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Lawe's에 다녀오기로 했다. Lawe's는 미국에서 캠핑이나 가드닝, 집 수리와 관련된 것들을 파는 곳이었다. 집을 꾸밀 때에도 들르는 듯했는데, 물론 파티용품과는 전혀 다른 제품들이었다. 주차장은 꽤나 넓었다. 그리고 멀리까지 Lawe's 간판이 보였다. 여기서 저기까지 걸어가는 데에만 10분도 더 걸릴 거 같다는 생각을 했던 거 같다. 2. Lawe's의 밖부터 여러 가지 물품들이 놓여져 있었다. 대충 보면 카드 같지만 자세히 보면 잔디깎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예초기보다는 잔디깎이를 많이 사용했다. 아무튼 카트처럼 생기기는 했다. 그리고 바베큐 그릴도 팔았는데, 생각보다 저렴했다. 저렇게 큰데 싼 건 150달러가 안 되었다. 물론 좋은 걸 사려면 500달러 넘게 주어야 하겠지만. 3.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캠핑용품이 보였다. 모기향이랑 대나무 막대기, 전등인지 뭔지 알 수 없는 제품도 있었다.

미국 여행 - 캠핑 준비하기 (텐트) [내부링크]

1. 6월 초에 캠핑을 가기로 하면서 캠핑을 준비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미국에서 캠핑을 가는 것이라,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랐지만 텐트를 하나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하여 텐트를 준비하기로 했다. 다행히 학교 푸드팬트리에 텐트가 몇 주째 있길래 이걸 가져와보기로 했다. 텐트에서는 곰팡내가 심하게 났는데, 그래서 일단 텐트를 친 다음에 햇빛에 말려보기로 했다. 사실 일광소독 외에는 답이 없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2. 미국에서는 보통 7-8월이 캠핑 피크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급하게 준비를 하다어떻게 6월 초에 캠핑을 잡을 수 있었다. 사실상 피크인 7-8월에는 캠핑 예약이 꽉 차 있었다. 원래 좋은 자리는 2년 전부터 예약을 하지 않으면 못 간다는데, 올해 초에 미국에 들어온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로 방학 하자마자 캠핑에 갈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 의하면, 지금 이 시기에 절대 구할 수 없는데 어떻게 잡았냐고 했다. 아무튼 이번에 맛보기로 1박2일 캠핑을 하고 괜찮으면

미국 앤아버 Ann Arbor 여행기 (1) 쉑쉑버거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서 1-2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앤아버 Ann Arbor에 다녀오기로 했다. 앤아버 Ann Arbor에는 볼 게 거의 없다며, 차라리 그랜드래피즈가 볼 게 많다고 하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꼭 한 번 앤아버 Ann Arbor에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한식 식당 때문이었다. 어쨌든 앤아버 Ann Arbor에 가기로 한 우리는 일정을 먼저 다 짰는데 그 첫 번째 코스가 바로 쉑쉑버거였다. 미국에서 쉑쉑버거 한 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었다. 2. 앤아버 Ann Arbor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2시. 한국에서 봤던 낯익은 간판의 쉑쉑버거가 저 멀리 보였다. 인앤아웃버거 빼고는 미국의 5대 버거를 다 먹은 거 같은데, 미국에서 먹는 쉑쉑버거는 또 어떨지 궁금했다. 3. 쉑쉑버거는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찾을 수가 없었고, 그나마 가까운 곳이 앤아버 Ann Arbor에 있었다. 그래서 앤아버 Ann Arbor 가는 길에 쉑쉑버거 앤아버

앤아버 여행 -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 ann arbor matthias botanical garden (1) [내부링크]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 ann arbor matthias botanical garden 앤아버 여행 중 두 번째 방문지는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 ann arbor matthias botanical garden이었다. 사실 염소 농장부터 시작해서 가고 싶은 곳이 많았으니, 염소 농장의 경우 수요일과 토요일만 열었다. 그것도 오전에만.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번에는 염소 농장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가기로 한 곳이 바로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 ann arbor matthias botanical garden이었다. 사실 나는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지정된 싱가포르의 보타닉 가든에서 일주일에 몇 번씩 조깅을 하던 사람이라(?) 미국의 보타니컬 가든은 어떤지 궁금했다. 도착하자마자 나비가 날아와 인사하는 걸 보고 기대감이 높아졌던 거 같다. 주차하기 여기서는 주차비를 내야만 했다. 몇 번 위치에 주차했는지를 기억하고 주차비를 내는 기계에 가서 내야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 (2) 거위 가족과 거북이 [내부링크]

1.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을 잘 돌아다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 거위 가족이 보였다. 그래서 조금 가까이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그때 아내가 거북이가 있다며 와보라고 소리를 질렀다. 2. 거북이가 호수에서 건물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대로 두면 말라 죽게 될 거 같은 심각한 상황이었다. 왜 거북이는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에 있는 호수에서 다른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거북이가 길을 막고 있어서 우려가 많았다. 그랜드래피즈에서 앤아버로 오는 사이에 차에 치여 죽은 사슴 시체만 다섯 마리를 넘게 보았고, 그 외에도 청설모와 주머니쥐 같은 자그마한 동물들 시체가 도로 한쪽을 굴러다니는 걸 여러 번 보았다. 게다가 저 멀리에서 차가 오고 있었다. 나와 우리 일행은 길막을 하면서 차가 거북이를 밟고 지나가지 않도록 방어진을 구축했다. 그리고 거북이를 호수가 있을 쪽으로 유도하기 시작했다. 차주는 앤아버 마타아니 보타니컬 가든의 도로를 천천

앤아버 여행 - University of Michigan (1) 주차비 낼 때 주의할 점 [내부링크]

1. 마티아니 가든에 방문한 뒤, 이번에는 University of Michigan에 가보기로 했다. University of Michigan에는 앤아버 다운타운이 근처에 있어서 앤아버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꼭 들르는 곳 중 하나라고 했다. 특히나 법학 건물이 유명했다. 그런데 마티아니 가든에서 University of Michigan 법대를 구글 지도로 검색해보면 4마일 정도 거리로 두 군데 나오고, 7마일 정도 거리로 한 곳이 나왔는데.. 이게 서로 근처에 있는데 멀리 돌아서 가서 하나가 7마일이나 가게 된 건지, 아니면 서로 다른 곳에 위치한 건지 알 수는 없었다. 어쨌든 University of Michigan에 도착한 우리는 주차할 곳을 찾았다. 주차장은 따로 없었고, 도로 옆에 미터기가 있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면 되었다. 마티아니 가든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차 기계가 있었다. 시간당 2달러. 그런데 주차를 하려고 해보니 10센트인가 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러니까 내가 주차한 시

앤아버 여행 - University of Michigan (2) 법대 건물 [내부링크]

1. 일명 UoM이라고도 부르는 University of Michigan에서는 법대 건물이 유명한 듯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법대 건물에서 사진 찍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주차를 하고 University of Michigan의 법대 건물로 향하기로 했다. 지난 글에 University of Michigan에서 주차할 때 주의할 점을 적었는데, 또 한 가지 추가하고자 한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주차를 한 뒤에 차 내부가 너무 뜨거웠는데, 그래서 우리는 이번에는 좀 걷더라도 그늘에 주차하기로 했다. 그런데 바로 옆에 Beta Theta Pi라고 적혀진 건물이 보였다. 90년대 대학물 영화를 보면 볼 수 있는 기숙사 이름 같았다. 2. 그리고 걸어서 도착한 University of Michigan의 법대 건물. 애플 지도가 가리킨 곳은 여기였는데, 확실히 건물이 매우 멋있긴 했다. 아내는 성 같다며 여기서 살고 싶다고 했다. 좀더 넓게 봐 보자. 위의 건물을 옆에서 보

앤아버 여행 - University of Michigan (3) 다운타운 [내부링크]

1. University of Michigan에 방문한 우리는 그 옆에 다운타운이 있는 걸 발견했다. 그래서 법대 건물에서 다운타운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청솔모가 돌아다니는 걸 발견했다. 청솔모는 우리를 보자마자 나무 위로 올라갔다. 나무 위에는 청솔모의 둥지가 있었다. 좀더 밝게 하면 잘 보인다. 2. 이제 University of Michigan의 법대 건물을 나와 다운타운으로 걷기 시작했다. 법대 건물의 커다란 문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넜다. 1975년에 만들어진 포스트모더니즘 스타일의 동상이 보였다. (그림은 추상화인데 동상은 뭐라고 불러야 할까?) 그 뒤에 건물이 하나 있었는데 어느 건물인지는 알 수 없었다. 3. 예쁜 건물들을 지나 다운타운 쪽으로 계속 걸어갔다. 그런데 아테네 신전 같은 그런 건물이 보였다. 앤아버에 소재한 박물관인 듯했다. 박물관 앞에는 의자가 있었다. 그리고 저 앞에 서울대 마크처럼 보이는 University of Michigan의 조형물도

미국 앤아버 Ann Arbor 여행기 (4) 한인식당 맛집 김치 [내부링크]

앤아버 한식 맛집 김치 드디어 우리가 이번 앤아버 Ann Arbor 여행의 목표로 했던 한식 맛집에 도착했다. 사실상 이번 앤아버 Ann Arbor 여행을 하게 된 이유가 바로 앤아버 Ann Arbor 맛집인 김치였다. 구글링을 해서 보면 심지어 한식 레스토랑 김치 때문에 굳이 시카고 갈 필요가 없다는 댓글도 볼 수가 있다. 실상 미시간 한인들이 몇 시간씩 운전해서 시카고에 가는 이유가 한식이 그리워서 였는데 이렇게 근처에 한식 맛집이 있으면 굳이 갈 필요가 없긴 했다. 앤아버 Ann Arbor에서는 나름 유명한 한식집인 듯했다. 앤아버 Ann Arbor 맛집인 김치의 문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는 문구가 문에 붙어 있다. 백신을 맞은 사람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건 아니고 옵션에 불과하다는 소리가 있던데, 마스크 미착용 문화가 새롭게 정착하는 데에는 시간이 필요한 듯했다. 메뉴 메뉴는 아래와 같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싸긴 했다. 싱가포르와 호주에서 살 때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 1일차 점심 Culver's 그리고 Hamlin Lake [내부링크]

Hamlin Lake를 향하여 캠핑을 가기로 한 우리는 여러 가지 물품을 전날까지 사둔 뒤, 당일 아침이 되어 기숙사에서 아침 9시에 출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어쩌다 보니 9시 20분에 출발하게 되었다. 아무튼 우리의 목표는 Hamlin Lake였다. 여기서 점심을 먹고 카누를 타고 시간을 보낸 뒤 캠핑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10시 50분쯤 되어서, Hamlin Lake 근처에서 휴게소에 잠시 주차했다. 이유는 우리가 Culver's에서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는데, Culver's가 그 안에서 식사가 안 되고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에 화장실이 없을 것 같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가는 도중에 발견한 휴게소 화장실에 들른 뒤 Culver's에 가기로 했다. (여담이지만, Culver's에 화장실이 있었다. 즉, 굳이 아래의 휴게소에 들를 필요는 없다.) 미국의 휴게소는 우리나라와 달리 식당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 말 그대로 화장실만 있어서 여기서 졸음을 쫓거나 잠깐 자거나 화장실을 이용하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2) Ludington State Park 주변 시설 [내부링크]

Ludington State Park 우리가 방문한 Hamlin Lake에 오려면 구글 지도에 Ludington State Park를 치면 된다. 참고로, 애플지도에서는 검색이 안 되니 구글 지도를 이용하자. Hamlin Lake Ludington State Park에는 호수가 있다. 바로 Hamlin Lake이다. 자세히 보면 Hamlin Lake에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깊이까지 팻말이 달려 있다. 이게 생각보다 넓어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고 안전하다. 그리고 보트와 카누, 카약 등이 있었다. Hamlin Lake의 이름만 봐도 호수인 걸 알 수 있는데, 하얀 백사장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햇빛과 호수를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물이 매우 맑았다. Swimming Area라는 팻말을 보자. 저기를 지나가면 순식간에 깊어진다. 구조대원이나 안전요원들도 있는 듯한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자리에 없었다. 그리고 우리 일행이 카누를 타다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터지자.. 그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3) Ludington State Park 산책 [내부링크]

1. Ludington State Park를 산책해보기로 했다. 이번 포스팅은 Ludington State Park 주변 산책로의 풍경이 대부분일 듯하다. 우리는 대략 30분 잡고 산책을 했는데 거의 1시간 가까이 산책을 했다는 점 알아두기 바란다. 심지어 더 예쁜 산책로를 발견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돌아와야 했다. 또 한 가지. 우리는 여기서 캠핑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갔지만, Ludington State Park 주변으로 캠핑 장소가 많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Ludington State Park에서 Hamlin Lake와 Michigan Lake의 가교 역할을 하는 물줄기를 중심으로 산책을 한다면 훨씬 괜찮은 산책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냥 숲으로 돌아다녀도 평화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산책을 하면서 캠핑카와 텐트들을 볼 수 있었는데, 나중에 여기서 캠핑을 해도 좋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Ludington State Park에서의 캠핑은 말 그대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4) Ludington State Park 카누 타기 [내부링크]

1. Ludington State Park에서 카누를 타보기로 했다. 우리는 2인 카누를 2시간만 빌렸는데, 가격은 35달러였다. 크게 비싼 가격은 아니기 때문에 Ludington State Park에 온다면 꼭 한 번 타자. 그리고 본격적으로 카누를 타고 싶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날씨를 보고, 바람이 너무 불지 않는다면 멀리까지 다녀와도 될 듯하다. 미시간 호수까지 가보는 것도 괜찮은 듯한데, 생각보다 물이 매우 깊다. 우리는 일행이 카누를 타다가 카누가 뒤집혀서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 이후에 카누를 타게 되었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카누가 뒤집혔는데, 힘들게 다시 카누를 원래대로 뒤집었지만 카누 안에 있는 물 때문에 카누가 다시 뒤집혀서 죽을 뻔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무엇보다도 파도를 따라 카누가 가게 되면 미시간 호수 저 멀리까지 가게 되어 미아가 될 거 같다는 두려움에 빠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는 멀리까지는 가지 않고 근처에서만 타기로 했다. 즉, 파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5) Ludington KOA 캠핑장 도착 [내부링크]

Ludington KOA 캠핑장 1박2일 동안 머무를 Ludington KOA 캠핑장에 도착했다. 처음에 도착하면 먼저 Ludington KOA 캠핑장의 캠프 스토어로 가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적도록 하겠다. 캠프 스토어에 가면 아래의 종이를 주는데, 주차증이다. 우리가 머문 Site 넘버는 5번이었고, Site 5에서는 두 대의 차를 주차할 수 있다고 했다. 우리는 1박2일 머물기로 했는지라 오후 3시에 들어가 다음날 12시까지 머물 수 있다고 했는데, 들어가는 시간과 나가는 시간은 아무튼 저러하다. 아래의 주차증은 자동차의 백미러에 걸어놓으면 된다. 영어로 Hang on rear veiw mirror이라고 적혀져 있는데, 말 그대로 자동차 백미러에 걸라는 거다. Ludington KOA 캠핑장의 방 이제 방을 살펴보자. 우리은 그랜드래피즈에 소재한 Ludington KOA 캠핑장에 머물기로 했는데, Site 5는 그 중에서도 프리미엄이 붙은 비싼 곳이었다. 세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6) Ludington KOA 캠핑장 놀이시설 [내부링크]

1. Ludington KOA 캠핑장의 놀이시설을 알아보도록 하자. 나는 아이들이 놀러가자고 해서 숙소에서 끌려 나와 아이들이 놀 수 있는 놀이터로 가야 했다. 얼마나 신이 났는지 아이들이 열심히 뛰어가는 것을 쫓아가느라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숙소에서 대략 3-5분 정도 걸어가면 캠프 스토어가 나온다. 그리고 그 근방에 아이들이 놀만한 곳이 있다. 2. 아래의 사진은 Ludington KOA 캠핑장의 마스코트라고 해야 하나 시그니처 장식품이라고 해야 하나 잘 모르겠다. 아무튼 거대한 의자가 하나 있는데, 높아서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게 되어 있었다. Ludington EAST KOA가 적혀져 있는데, Ludington KOA 캠핑장에 오면 여기에 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찍는 그런 장소 말이다. (정확한 단어가 있는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커다란 의자 있는 곳에서 만나자 같은 이야기를 하면 될 정도로 Ludington KOA 캠핑장에서는 돋보이는 곳이기는 했다. 3. 그리고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7) Ludington KOA 캠핑장 바베큐 [내부링크]

+추가 Ludington KOA에서 고기를 굽는 이야기는 아주 약간만 나왔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내용이 필요할 것 같다. 먼저, 이때 고기를 굽는 사람이 굽부심이 있었는가 없었는가는 이 글의 목적이 아니다. 그러나 이 글에서는 다음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ㄱ. 나는 굽부심을 부리지 않기로 했다. ㄴ. 이 글의 논지는 "다른 사람이 굽부심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이다. 정말로 굽부심이 있는 사람이 있다. 물론 굽부심이 없으나 고기 굽기를 자처할 수 있다. 중요한 건, 그래서 이 사람이 굽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를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는 것이다. ㄷ. 이때 내 제안은 이것이다. "고기를 굽겠다고 세 번 정도 이야기해보라." 물론 이때 상대방이 굽부심이 있을지도 모르고 굽부심이 없음에도 봉사의 차원에서 고기를 굽는지도 모른다. 이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세 번 정도 묻는 것이다. 그 이상은 오히려 예의에서 어긋날 수 있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8)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 [내부링크]

1.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에 대해 포스팅을 하지만, 정작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 내부에 들어간 적이 없어서 좀 애매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내가 아는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2. 먼저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에 가보면 Ludington KOA Camp Ground에 대한 정보가 적혀져 있다. 무엇보다도 지도가 있어서, 어디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의 바로 옆에는 여자 화장실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세탁실이 있고, 또 그 옆으로 남자화장실이 있다. Ludington KOA Camp Ground 캠프 스토어의 운영 시간이 여기에 안 적혀져 있는데, 내가 알기로는 저녁 6시까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이후에도 Ludingto

쇼핑몰의 영적 의미와 그 사상 [내부링크]

자본주의가 만들어내는 소비주의적 독소에 대한 나름 설득력 있는 처방전이 미니멀리즘이라고 여러 번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자본주의와 소비주의가 내포하고 있는 영적인 의미(?)를 제임스 스미스 교수의 <습관이 영성이다>에 나온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습관이 영성이다 저자 제임스 K. A. 스미스 출판 비아토르 발매 2018.04.25. 한 종교학 교수가 쇼핑몰의 성스럽고 종교적인 기능에 대해 지적한 바 있다... 사람들은 종교 행위를 한다. 삶을 상징화하고 의례화하며 공동체에 속하기를 바란다. 처음 내가 쇼핑몰에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쇼핑몰이 이 세 종교적 충동을 모두 구체적으로 표현하기 때문이다... 의례 중심지로서의 쇼핑몰, 시장 '이상'의 의미를 지닌 공간으로써의 쇼핑몰은 현대인들이 종교적이며 인간적인 삶의 본질적 구성 요소인 갱신과 재결합에 대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 방식이다. 제임스 스미스, <습관이 영성이다> p. 73-74 제임스 스미스 교수는 쇼핑몰 혹은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9) 마시멜로 스모어 먹기 [내부링크]

1. 스모어를 아는가? 나무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레이엄 크래커 두 개 + 구운 마시멜로 + 초콜릿 또는 누텔라로 만드는 간식으로 캠핑을 할 때 간단히 먹을 수 있으며, 마시멜로의 인기가 좋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유래했다. 나무위키 우리는 스모어를 직접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우리의 일행 중에 이미 스모어에 대해서 알고 있는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캠프파이어를 하면서 스모어를 만들어 먹어보기로 했다. 우리의 일행은 스모어를 초코파이와 거의 비슷하게 설명을 했는데, 냉동실에 들어갔다 나온 초코파이를 생각하면 확실히 비슷하긴 했다. 2. 미국의 마트에서는 스모어 세트로 팔기도 한다. 우리가 마이어에 갔을 때에는 너무 일찍이라 캠핑 시즌이 아니어서 스모어 세트가 있지는 않았지만, 지금은 마이어에 스모어 세트를 판매한다고 한다. 그러면 그냥 스모어 세트를 구매하면 된다. 한국에서도 그냥 마시멜로와 허쉬초콜릿, 그리고 비스킷을 사면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캠

미국 생활 - 민들레 씨앗 [내부링크]

1. 여기서 몇 번인가 민들레 씨앗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날, 민들레 씨앗이 날리는 것을 보았다. 자세히 보면 아래와 같이 쌓여 있는데 이렇게 심한 모습을 한 번도 없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난다. 기숙사를 보면 잔디밭 한쪽이 하얗게 변해 있는데, 이 정도 씨앗이 날릴 정도로 민들레가 많이 폈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2. 이번에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민들레 씨앗들을 한 번 보도록 하자. 벚꽃이 휘날리면 근처에만 떨어지는데, 민들레는 온 세상을 날아다녔다. 민들레 씨앗이 엄청 날아다녀요 #민들레 #민들레씨앗 m.blog.naver.com 3. 비가 좀 내리고 나서 공기가 좀 깨끗해져서 이제는 민들레 씨가 안 날리리라 생각했다. 그리고 밖으로 나왔는데.. 바닥에 떨어져 있는 민들레 씨앗을 보고 이건 어떻게 처리하나 싶었다. 사실 미국 생활에 대해 기대했던 게 많았는데, 민들레 씨앗이 날리는 건 한 번도 기대한 적이 없었다. 우리나라에서 경험하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0) Silver Lake State Park [내부링크]

1. Ludinton KOA 캠핑장에서 하루를 머문 우리는 다음날 아침 11시쯤 Silver Lake State Park로 출발했다. Ludington State Park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근처에 사구(모래 언덕, Dune) 체험을 할 수 있으니 꼭 Silver Lake State Park에 방문하기로 했다. (ATV 등을 타고 싶다면 더더욱 여기에 방문해야 한다.) Silver Lake State Park에 도착한 우리는 여기서 식사만 했다. 그래서 찍은 사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 번 보도록 하자. 여기에도 캠핑장이 있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2. 자녀가 있는 우리 일행은 여기에 있는 놀이터를 보고 또 나중에 여기에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놀이를 하면서 밥을 먹고 쉬고 아이들은 놀이터에 보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임은 분명했다. 우리는 아래의 장소에서 식사를 했는데, 우리는 도시락을 싸왔지만 물론 여기서 바베큐를 구워 먹어도 괜찮다. 우리의 힐링 장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1) Mac Wood's Dune Rides 도착 [내부링크]

1. Silver Lake State Park에서 점심을 해결한 우리는 근처에서 MTV를 탈 것인가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탈 것인가 대화를 나누며 이동을 시작했다. 이때 우리의 이동 장소는 Mac Wood's였는데, 와이파이가 안 되어서 한참을 헤맸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 Silver Lake State Park에서부터 와이파이와 LTE가 안 되었으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미리 생각을 해두는 게 좋을 거 같다. 이것 때문에 정말 한참을 헤맸는데, 알고 보니 근처에서 계속 헤매고 있었다. 참고로, 헤매고 헤매다 도착한 곳이 아래의 장소였는데, 사구(모래언덕, Dune)이 보인다. 저것보다는 훨씬 높은 언덕을 달려 내려가는 경험을 곧 하게 되었다. 2. Mac Wood's Dune Rides가 Silver Lake State Park에서 유명하고 오래된 곳이다. 여기서 일하시는 분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의 50년 가까이 일하신 듯했다. 그 정도로 Mac Wood's Dune Rides의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2) Mac Wood's Dune Rides 탐험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이어서 Mac Wood's Dune Rides 탐험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보았던 것처럼 Termite bridge (흰개미 다리?)를 지나면 이제부터 Mac Wood's Dune Rides 탐험이 시작된다. 물론 아래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Termite Bridge를 지나간다고 해서 바로 모래사장이나 사막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숲에서부터 Mac Wood's Dune Rides가 시작되는 게 맞는 듯하다. 영상에는 나오지 않지만 (나는 뒤늦게 알았다) 들어가면 거대한 거미 모조 인형이 나와서 사람들을 놀래키기도 하는 등.. 몇 가지 장치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자세히 살피면 동물들이 여기서 살아가는 것도 알 수 있다는데 들어갈 때에는 그냥 빠르게 지나치기는 했다. Silver Lake #silver lake m.blog.naver.com 2. 그리고 드디어 모래 언덕이 나오기 시작했다. 설명에 의하면 7채인가의 집이 모래에 묻혀 버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3) 아이스크림 맛집 Whippy Dip [내부링크]

Mac Wood's Dune Rides에서 얼마 안 떨어진 곳에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걸어서도 갈 수 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Whippy Dip 아이스크림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Whippy Dip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2. Mac Wood's Dune Rides에서 3분 정도 걷자, Whippy Dip 간판이 보였다. Whippy Dip이 얼마나 유명한지, Whippy Dip 셔츠도 팔았다. 이게 팔릴까 싶었는데, Whippy Dip이 나름 전국적으로 유명한 아이스크림 가게인 듯했다. 외부에서 온 사람들이 여기서 기념품처럼 사가는 것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난다. Whippy Dip에서는 생일 케이크 대신에 생일 아이스크림(선데)도 파는 모양이었다. 3. 가격을 한 번 보자. 생각보다 너무 많은 아이스크림 종류가 있어서 뭘 골라야 할지 알 수가 없었다. 그래서 점원에게 물어보니 World Famous Turtle Sundae를 추천해주었다. Whippy Di

미국 생활 - 전기레인지 사용 팁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전기레인지를 사용하다 보면 국이 넘쳐서 아래로 흘러 내리거나 그런 일이 있다. 그러면 청소하는데 매우 큰 애를 먹게 된다. 우리도 몇 번이나 전기레인지를 청소하였지만, 매우 불편해서 혼났던 기억이 난다. 물이나 국이 넘쳐서 아래로 흘러내린 경우도 많았기에 어떤 방도가 없나 해서 살펴보니, 기숙사에 사는 다른 사람들은 전기레인지를 호일로 감싸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 전기레인지의 열을 내는 부분(발열체인지 핫코일인지 니크롬선인지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은 쉽게 분리가 가능하다. 아래의 영상을 보고 한 번 해보자. 전기레인지를 호일로 감싸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청소할 때 매우 유용한 팁이 될 수 있으니 꼭 살펴보자. (나도 이걸 몰라서 청소하느라 한참 고생했다.) 3. 아래와 같이 발열체의 분리가 가능하다. 우리는 네 개의 레인지가 있기 때문에 네 개의 발열체를 분리해주기로 했다. 4. 그리고 발열체 밑에 검은색 판이 있는데 우리가 호일로 감싸주려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미국일상 - Tyson Slow Cooker Kit - Beef Roast with Vegetables [내부링크]

1. 타이슨 슬로우쿠커 요리를 하나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타이슨에서 나온 슬로우쿠터 킷이 하나 있었기 때문에 Tyson Slow Cooker Kit을 한 번 요리해보기로 했다. 물론 밀키트의 장점은 안에 들어가 있는 재료들을 보고 난 뒤에는 직접 재료만 마트에서 사올 수 있기 때문에 한 번씩 레시피를 배울 겸 밀키트를 사는 것도 좋았다. 특히나 우리는 외국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한식보다 저렴한 미국식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는 이렇게 밀키트를 의지하는 편이 좋았다. 2. Tyson Slow Cooker Kit는 밀키트이기 때문에 요리 방법이 아래에 적혀져 있다. 나는 이 방법을 따라 조리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Tyson Slow Cooker Kit이기 때문에 나는 슬로우쿠커로 조리해보기로 했다. 미국에서는 슬로우쿠커를 많이 사용하는지 이렇게 슬로우쿠커용 밀키트도 있었다. 3. Tyson Slow Cooker Kit의 내용물을 살펴보자. 소고기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야채가 들어

키프리안 시대의 전염병 (서기 250-270) [내부링크]

1. 이번 포스팅부터 각 시대의 전염병과 그에 대한 교회의 대처를 살펴보려고 한다. 아마 코로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고민이 많은 사역자들에게는 유익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첫 번째 포스팅은 대개 아래의 링크에서 수정하고 번역한 것이다. Plague of Cyprian, 250-270 CE The Plague of Cyprian erupted in Ethiopia around Easter of 250 CE. It reached Rome in the following year eventually spreading to Greece and further east to Syria. The plague lasted nearly 20 years and... www.worldhistory.org 2. 키프리안의 시대의 페스트는 250 CE 부활절 즈음 에티오피아에서 발생했다. 그 다음 해에 로마에 이르러 그리스로, 동쪽으로는 시리아로 퍼져나갔다. 페스트는 거의 20년 동안 지속되었고

미국 생활 - 미시간에서 자동차 알아보기 [내부링크]

나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을 받아 다양한 사이트에서 자동차를 찾아볼 수 있었다. (물론 가난한 학생이기에 중고차만 알아봤다.) 그 외에도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 차량 정보도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받아볼 수 있었다. 특히나 칼빈신학교의 한 학생이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판다고 해서 그 차를 살까 하는 생각도 했다. 할아버지가 타셨던 차라 연식에 비해 주행 거리가 매우 짧은데다 가격도 4천 달러라 그 차를 구매하려고 생각했지만, 주변 사람들이 모두 말리는 걸 보고 결국 그 차를 구매하지는 않았다. 가성비가 좋은 방법 여러 가지 케이스와 상황들을 보고 들었는데, 결국 미시간에서 자동차를 가장 가성비가 있게 사기 위해서는 세 개의 사이트가 가장 나은 편이었다. 첫째는 미시간 한인 카페이고, 둘째는 미시간대학교 대학원 학생회 사이트이다. 세 번째는 페이스북의 마켓 플레이스였다. 미시간 한인 : 네이버 카페 많은 정보가 부족한 미시간에 대한 정보교류와 미시간에

칼빈신학교에서의 생활 - 자동차 보험 들기 [내부링크]

1.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보험을 드는 법에 대해 적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칼빈신학교로 유학 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고 있다는 점을 잠깐 이야기하고자 한다. 말 그대로 내가 칼빈신학교에서 살아가면서 칼빈신학교에서의 삶과 관련한 모든 내용을 아래의 링크에 정리해두었다. 칼빈신학교에 들어오기 전부터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싹 다 정리했기 때문에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면 좋을 듯하다. 아래의 링크에는 카테고리만 적혀져 있고, 각 카테고리마다 또 세부 내용이 정리되어 있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계속 정리될 예정이다. 미국 유학 -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 Intro 앞으로는 여기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blog.naver.com 2. 이번 포스팅에는 자동차 보험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이 내용은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살았고, 또 칼빈신학교에서도 꽤 오래 생활했

칼빈신학교에서 만난 야생동물들 [내부링크]

청솔모와 거위 지난 포스팅에서 청솔모와 거위 부분에 대해 적은 적이 있다. 오늘은 그 외에도 칼빈신학교에서 내가 만난 몇 종류의 동물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칼빈신학교에서는 꽤나 많은 야생동물들이 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을 발견했다. 야생동물들 때문에 핸드폰을 하지 않고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것을 보고 아이들 교육에 최적의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에서 청솔모 키우기? 1. 슬슬 날씨가 따뜻해져서 그런지, 집 근처에서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고 청솔모가 오가는 게 보이기 시... blog.naver.com 칼빈신학교 기숙사, 벌레, 청설모, 그리고 오리 1. 지난 번에 한 번 청설모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칼빈신학교 기숙사가 소재하고 있는 그랜드래피... blog.naver.com 주머니쥐 주머니쥐에 대해서도 적은 바가 있는데, 시체만 발견한 것이기 때문에 비위가 약한 사람은 보지 말도록 하자. 참고로 전에 주머니쥐 크기만 보고 이게 너구리인가 아님 다른 생물인가

Peet's coffee at 칼빈신학교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Peet's coffee에 대해서 한 번 쓴다는 걸 지금까지 못 쓴 거 같다. 사실은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검색해 보아도 없어서 오래된 내용이지만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칼빈신학교 입학부터 생활까지 포스팅한 내용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그것은 바로 아래의 링크에 있다.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고 또 궁금한 것이 있다면 최대한 그것도 반영해서 올릴 계획이다. 미국 유학 -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 Intro 앞으로는 여기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blog.naver.com 칼빈신학교 주변의 식당과 카페에 대한 내용이 아래에 있다. 물론 시카고나 그 외의 지역에 방문하여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간 적도 있는데, 그때에는 여행과 관련된 포스팅을 살펴보면 된다. 칼빈신학교 주변의 음식점들 여기에 올라오는 모든 음식점 및 카페는 내가 직접 방문한 곳이다. 그리고 계속 리스트를 업데이트해나갈 것이다. cafe.n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빨래하기 - 코스트코 fabric softener [내부링크]

세탁 세제 칼빈신학교에서는 빨래를 어떻게 할까? 물론 미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도 비슷하리라 생각하고 이번 포스팅을 하고자 한다. 칼빈신학교에서는 세탁 세제를 살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Food Pantry에서 세탁 세제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대략 한 번 가면 아래의 세탁 세제를 다섯 개 받아올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세제를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방법은 가단하다. 빨래에 세제가 들어간 비닐 주머니를 하나나 두 개 정도 넣으면 된다. 보통은 물이 내려갈 때 세탁 세제의 비닐도 같이 내려가는 것 같은데, 때로는 건조기에 넣으면 비닐이 옷에 달라붙어 있기도 하다. 세탁기 우리 기숙사에 있는 드럼통 세탁기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빨래를 하는데 옷의 더러움 정도(Soil Level), 물 온도(Wash Temperature), 옷의 종류 등 여러 가지 선택이 가능하다. 그래서 누군가는 미국을 가리켜 DIY의 나라라고 표현한다. 빨래든 햄버거든 할 것 없이 미국 생활의 모든 부분

칼빈신학교 푸드팬트리 봉사활동 - Sysco 트럭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푸드팬트리가 있다. 여기서 음식이나 그 외의 생필품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것은 미국의 다른 신학교에 있는 학생들은 누리지 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푸드팬트리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자원봉사가 필요했다. 물론 푸드팬트리 전체를 총괄하는 학생에게는 근로비가 책정되어 있지만, 그 외의 학생들에게는 아무런 지원이 없기 때문에 총괄하는 학생이 자원봉사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는 상황에서 나는 자원봉사자 자리가 비자마자 바로 신청을 해서, 신입생이 오자마자 자원봉사를 한다며 고맙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듣기는 했다. 그렇게 푸드팬트리를 위한 섬김이가 없는 것인가 의아스럽기는 했지만, 잘 운영되는 걸 보면 꼭 없는 것 같지는 않았다. 푸드팬트리 섬김 목록은 아래와 같다. 월요 섬김 - Cascade Food Truck Cascade Food Truck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숙사(oncampus)에 방문한다. Cascade 교회에서 학생

칼빈신학교 근처의 아시안마트 Little Saigon Plaza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아시안마트가 하나 있다. Little Saigon Plaza라는 이름인데, Little Saigon Plaza라는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베트남이 주류이다. 그랜드래피즈에서 맛보는 베트남 쌀국수의 맛이 정말 독보적인데, 왜 그런가 하고 알아보았더니 그랜드래피즈에 베트남 이주민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수 만 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다른 지역에서 거절한 것을 그랜드래피즈에서 (혹은 미시간에서)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랜드래피즈의 베트남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아시안마트조차 베트남 중심인 모양이었다. 아무튼 우리는 Little Saigon Plaza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2. Little Saigon Plaza에 들어가자마자 두리안이 보였다. 아내는 들어가자마자 베트남 여행갔을 때 맡았던 냄새가 난다며 신기하다고 했다. 그나저나 두리안이라니. 나는 미국에서 두리안을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아니, 그랜드래피즈에서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맛집 아시안팰리스 포 99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는 베트남 쌀국수 유명 맛집이 세 개 있다. 하나는 다운타운에 있고, 다른 두 개는 칼빈신학교에서 20분 내외의 거리에 있다. 그런데 지인에 따르면 다운타운에 있는 것보다 아시안 팰리스의 베트남 쌀국수가 훨씬 맛있다는 이야기를 했다. 또한 다른 한 군데의 베트남 쌀국수는.. 맛은 있지만 먹고 배탈났다는 이야기를 몇 번이나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또 한 번 아시안 팰리스의 베트남 쌀국수를 맛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아래이다. 2. 아시안 팰리스의 베트남 쌀국수는 이미 먹었다고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때는 직접 가보지는 않았기 때문에 직접 방문하고 다시 한 번 쓰기로 한 것이 바로 이번 포스팅이다.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Pho 맛집 아시안팰리스 1. 자동차 사는데 큰 도움을 주신 전도사님과 함께 식사를 한 번 하기로 했다. 뭐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blog.naver.com 그리고 아시안 팰리스 옆에는 아시안 마트가 하나 있다. 아시

미국 생활 - 등갈비 요리하기 [내부링크]

Intro - 출처 이 요리를 만들 때 아래의 유튜브를 참조했다. 이 중에서 가장 맛있어 보이고 간단해 보이는 두 가지 등갈비 요리를 해보기로 했다. 소스 만들기 먼저 소스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위의 유튜브에 소스 만드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는데, 아래와 같다. 먼저 매콤한 등갈비 요리를 위해서는 아래의 방식을 따르자. 그리고 간장 맛이 나는 등갈비 요리를 위해서는 아래의 방식을 따르자. 나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그렇게 나오게 된 것이 아래의 소스이다. 재료만 있다면 매우 금방 만들 수 있다. 등갈비 - 준비 단계 먼저 핏물을 빼내기 위해 물에 10분 정도 담궈 놓았다. 그뒤 칼로 잘라 주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잘렸다. 등갈비의 크기가 워낙 크지 자르지 않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등갈비를 한 번 차가운 물로 살짝 끓여 주어야 한다. (차가운 물에서 서서히 끓여야 한다.) 그래야 돼지 냄새가 사라진다. 여기에 마늘이나 기타 냄새를 빼주기 위한 것들을 넣어주어도 되는데

미국 생활 - 버터 소분하기 [내부링크]

1. 한국에서는 버터를 많이 사용하지 않았는데, 미국에서는 꽤나 자주 사용하는 듯하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소분되어 있는 비싼 버터를 사도 그나마 아깝다는 생각이 덜했다. 결혼하고 한국에서 소분되어 있는 버터를 샀는데 (대략 2만 원이 조금 넘었던 거 같다) 대략 4개월 정도 썼는데도 남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큼지막한 버터를 한 달에도 몇 개씩 썼다. 한국에서야 거의 빵에 발라먹는 위주로 사용했지만, 미국에서는 (아내가) 식용류 대신 사용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베이킹을 하면서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그래서 소분되어 있는 버터를 사기에는 너무 돈이 많이 들어, 직접 소분해보기로 했다. 요즘 버터 소분하는 것이 온라인에서 계속 회자되고 있기에 그 영향도 있었다. 2. 참고로 내가 사용한 것은 오븐 용기에 까는 (그렇지만 우리는 후라이팬으로 삼겹살 구울 때와 에어프라이어에도 자주 사용하는) 기름종이였다. 참고로 나는 아마존에서 할인할 때 구매했다. 3. 먼저 이 커다란 오

Hotpot 재료(1) - 아시안 마트 Asian Delight [내부링크]

1. 호주에 살았을 때 엄청난 음식을 만나고 말았다. 그 이름은 바로 Hotpot. 중국인 친구들이 Hotpot을 소개시켜 줬는데, 솔직히 말하면 샤브샤브와 그렇게 큰 차이는 없었지만 소스가 Hotpot의 맛을 배가 시켰다. 소스는 땅콩소스였는데, 도대체 이걸 찾을 길이 없어서 10년이 넘도록 Hotpot을 만들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알게 된 사실인데, 중국 대학교에서 교수로 있었던 중국인 친구가 Hotpot의 Hot은 맵다는 뜻이라고 했다. 즉, Hotpot이란 매운 냄비요리란 뜻이라는 것이다. (그전까지는 뜨거운 냄비요리로 알고 있었다.) 그리고 Hotpot이란 훠궈라고 했는데, 그렇다면 마라훠궈는 뭐냐고 했더니 Hotpot에 대한 역사적 이야기를 매우 장황하게 알려주었다. 그나마 기억에 남은 것만 이야기를 해보자면, 오리지널 Hotpot은 매운 게 맞는데, 이게 워낙 퍼지고 지역마다 독특한 Hoppot을 해줘서 지금은 맵지 않은 Hoppot도 많았다고 했다.

Hotpot 재료(2) -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큰 아시안 마트 Kim Nhung [내부링크]

1. Hotpot 재료를 사러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큰 아시안 마트에 가보기로 했다. 물론 지난 글에도 Hoppot 재료를 사려고 하긴 했지만, 팽이버섯이 다 나가고 없기에 한 군데 더 가보자고 했던 곳이 바로 Kim Nhung이었다. 몰랐는데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큰 아시안 마트라고 했다. 한국 사람들과만 소통을 하다 보면 알 수 없는 정보들이 많다. 나름 정보가 많고 다양하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받았지만, 보통 한인마트만 소개해주지 이렇게 아시안마트를 알려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 중국인 친구와 다니다 보니 전혀 몰랐던 사실도 알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한국 사람들이 모른다는 건 아니다. 다만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았을 뿐이다.) 2. 그런데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큰 아시안마트인 Kim Nhung에 와보니, 그 옆에 Pho Soc Trang이라는 베트남 쌀국수집이 있었다. 내 기억에 의하면 여기가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유명한 3대 베트남 쌀국수집 중 한 군데였던 듯했다. 그런데

휠록 라틴어 1과 연습문제 번역 (라틴어/영어/한국어) [내부링크]

오늘부터는 휠록 라틴어의 연습문제를 하나씩 1. Labor mē vocat. - Work calls (beckons) me. - 일이 나를 부른다. 2. Monē mē, sī errō—amābō tē! - Warn me, please, if I err (make a mistake). - 제가 실수한다면 저를 꾸짖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amābō tē!의 뜻은 please이다. 3. Festīnā lentē - Hurry up (make haste) slowly. 4. Laudās mē; culpant mē. - You praise me; they blame me. - 너는 나를 찬양한다, 그들은 나를 비난한다. 5. Saepe peccāmus. - We often sin (do wrong). - 우리는 종종 죄를 짓는다. 6. Quid dēbēmus cōgitāre? - What ought we to think? What should we think? -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미국 생활 - Hotpot 요리하기 [내부링크]

Hotpot 재료 수급하기 사실 Hotpot은 재료만 있다면 그렇게 어려운 요리는 아니다. 내 기억에 호주에서 살았을 때 친구들은 삼겹살이나 바베큐를 먹는 것처럼 hotpot을 해먹었던 것 같다. 말레이시아에 갔을 때도 hotpot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는 훠궈 식당에서 마치 고기 부페와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난다. 고기부페와 다른 점은, 우리가 선택하는 재료마다 구매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정확하게는 우리나라의 정육 식당과 비슷한 시스템이었다.) 싱가포르와 미얀마에서 마라샹궈를 먹을 때도 비슷한 시스템이었는데, 아직 우리나라에는 마라샹궈가 유명하지는 않으니 일단 여기서는 패스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hotpot이나 훠궈 재료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첫 번째 링크를 살펴보자. 필요한 재료들은 첫 번째 링크 안에 다 있다. 여기에 야채를 좀 많이 추가하는 게 낫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아무래도 hotpot을 중국인 남자 한 사람이 주관해서 요리를 하다 보니.. 고기 위주가 되

미국 일상 - 전동킥보드 SPIN [내부링크]

미국 전동킥보드 대여 SPIN 미국에는 전동킥보드를 스쿠터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야 전동킥보드를 스쿠터라고 부른다면, 스쿠터를 전동킥보드로부터 구분하기 어렵지만 미국에서는 그렇지 않은 듯했다. 아무튼 칼빈신학교의 한쪽에 전동킥보드가 아래와 같이 세워져 있었다. 브랜드 이름은 SPIN. 칼빈신학교뿐만이 아니라 그랜드래피즈의 다운타운에도 SPIN이 비치되어 있다고 했다. 전동킥보드 SPIN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어플 SPIN을 다운로드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따릉이와 비슷한 시스템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 앱스토어에도 SPIN이 있어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가 있었다. 자동차 회사인 포드(Ford)에서 SPIN을 인수했다고 하던데, 나름 미국에서는 전국구인 듯했다. 전동킥보드 SPIN은 매번 업체가 와서 배터리를 충전해주어야 사용이 가능했다. 업체 직원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매번 충전이 된 전동킥보드를 거치해놓고 가야 한다고 했다. 충전이 안 된 건 가지

미국에서의 가드닝 - 청경채 Pak Choi 심기 [내부링크]

1. 청경채를 키워보기로 했다. 영어로 청경채를 Pak Choi라고 하는데, 내가 Pak Choi를 키우려고 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샤브샤브를 집에서 해먹으려고 Instacart에서 Pak Choi를 주문했는데, 놀랍게도 Pak Choi 그림이 Pak Choi가 아니라 Pak Choi 씨앗 표지였다. 즉, 우리는 Pak Choi를 샀다고 샀는데 우리에게 온 것은 Pak Choi 씨앗이었던 것이다. 그렇다고 환불을 하기도 그렇고 우리는 그냥 Pak Choi를 심어보기로 했다. 청경채를 왜 Pak Choi라고 부르는지는 알 수 없지만, 미국에서 샤브샤브를 먹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사야 할 야채 중에 하나가 바로 청경채 Pak Choi이다. 아시안마트뿐만 아니라 웬만한 마트에는 있으니, 샤브샤브나 Hotpot을 해먹으려고 한다면 야채 코너에서 Pak Choi를 찾아보자. 2. 그래서 Pak Choi, 그러니까 청경채를 키우기 위해서 화분과 흙을 준비한 나는 인터넷을 검색했다. 도무지

미국에서의 가드닝 - 적상추 심기 [내부링크]

1. 미국에서 가드닝을 하는 사람, 또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 꽤 많다는 것을 보곤 한다. 얼마 전에는 친구가 토마토를 키우다가 하나를 줘서 그것도 키우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미국은 땅이 넓다 보니까 이러한 가드닝 문화가 많이 발전한 거 같았다. (물론 그랜드래피즈가 시골이라서 그럴 수도 있다.) 그리고 이번에 화분이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적상추를 심어보기로 했다. 칼빈신학교에서는 여름이 되면 많은 가정들이 졸업해서 떠나는데, 그때 쓰레기통 앞에 멀쩡한 물건들을 두고 가는 걸 종종 볼 수 있다. 특히나 화분을 많이들 버렸기에 집에 있는 씨앗이 생각나서 가져왔다. 2. 적상추는 3월이나 7월에 심으라고 되어 있던데, 나는 6월이지만 심어보기로 했다. 사실 그랜드래피즈의 날씨가 3-4월이 무언가를 심기엔 너무 추운 날씨인 거 같긴 했다. 내가 부추를 심었는데, 그중 아주 일부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죽은 걸 보면.. 3. 말이 나온 김에 부추를 한 번 보도록 하자. 꽤나 길게 자라서 한 번

미국 생활 - Chobani 초바니 그릭요거트 [내부링크]

1. 미국의 인기 요거트인 초바니 Chobani 요거트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초바니 Chobani 요거트를에 대해서 한 번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SPC삼립, 美 1위 그릭요거트 '초바니' 공급계약 체결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SPC삼립은 미국 요거트 브랜드 '초바니'와 국내 독점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newsis.com 2. 학교의 푸드팬트리에서 무료로 매주 초바니 Chobani 요거트가 제공되기도 했고, 코스트코에 가보면 생각보다 매우 저렴한 가격에 초바니 Chobani 요거트를 팔기도 해서 몇 번이나 초바니 Chobani 요거트를 먹어보기는 했다. 솔직히 일반 그릭요거트는 크기가 커서 여러 번 나눠 먹어야 하는데, 초바니 Chobani 요거트는 1회용 분량으로 나와서 매우 간편했다. 그리고 초바니 Chobani 요거트에는 그 안에 잼 같은 것이 들어 있어서, 그릭요거트에 꿀이나 기타 등등을 넣는 것보다 훨씬 편하기

미국 생활 -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간편 버블티 Instant Boba Pack [내부링크]

1. 아시안 마트에 갔는데 Instant Boba Pack이라는 이름으로 버블티 밀키트(?)를 팔았다. 가격도 나름 괜찮아서 한 번 집에서 해먹으려고 사보기로 했다. 총 4회분의 버블티를 만들 수 있었는데, 그랜드래피즈 근방의 버블티는 이것과 크게 맛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나마 꽤 멀리 떨어져 있는 쿵푸티까지 가야 제대로 된 버블티를 먹을 수 있었다.) 그렇게 해서 사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Instant Boba Pack이다. 사용 방법은 의외로 간단한데,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된다. 2. 그렇다면 Instant Boba Pack으로 버블티를 먹어보자. 우리는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먹을 때가 되어서 꺼냈더니 아래와 같이 버블티가 꽁꽁 얼어 있었다. 버블티 액기스(?)가 네 개 들어 있는데, 이것을 들면 빨대가 있다. 3. 일단 버블티 버블을 담은 비닐을 개봉해서 컵에 넣자. 우리는 컵이 모자라서 그릇에 넣은 뒤 플라스틱 컵으로 옮겨 담았다. 솔직히 Instant Boba

미국 쇼핑 - Lawe's를 다녀오다 (2) 홈리페어 및 캠핑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Lawe's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지난 글에 이어서 Lawe's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지난 번에는 Lawe's의 가드닝과 관련된 것들을 다루었는데, 이번에는 홈리페어링과 캠핑 물품들에 대해 다루려고 한다. 미국 쇼핑 - Lawe's를 다녀오다 (1) 가드닝 1. 방학하기 전 몇 주 동안 아내가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Lawe's에 다녀오기로 했다. Lawe's는... blog.naver.com Lawe's는 체인점인데, 기숙사 근처 매우 가까운 곳이 Lawe's가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서 집을 꾸미거나 수리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물품들을 구매할 수가 있다. 미국이 DIY의 나라라고 불리던데, 확실히 집안 인테리어DIY를 위해 필요한 DIY 정말 다양한 물품들이 있었다. (물론 집에 수리가 필요하다면 대부분의 경우 학교에서 와서 무료로 고쳐준다. 냉장고 파티션이 부러지기만 해도 학교에서 구매해주기 때문에 굳이 우리가 가서 수리할 것을 사거나

미국에서 간단 베이킹 하기 - 초코 퍼지 케이크믹스 [내부링크]

1. 미국에서 베이킹을 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사용해볼 베이킹 재료는 초커 퍼지 케이크믹스와 계란, 식용류이다. 생각보다 매우 간단해서, 이 정도라면 미국에서 베이킹 취미로 가져도 되겠는걸 싶었다. 참고로 이번에 우리가 사용한 케이크믹스는 Betty Croker에서 나온 Super Moist Triple Chocolate Fudge였다. 칼로리, 지방, 설탕 등의 성분을 한 번 보자 2. 미국에서는 케이크믹스가 굉장히 많았는데, 지금까지 아내가 빵 만든다고 이것저것 열심히 섞었던 게 무색하게 너무 간단하게 베이킹이 가능했다. 아무튼 Betty Crocker에서 나온 초코 퍼지 케이크 믹스 상자를 열면 아래의 초콜릿 색깔의 케이크믹스가 나온다. 3. 방법은 먼저 화씨 350도(섭씨 176.6도)로 오븐을 예열한다. 오븐에 예열을 하는 사이에 커다란 그릇에 Betty Crocker 초코 퍼지 케이크 믹스를 넣어준다. 물론 다른 곳에서 나온 케이크 믹스를 사용해도 괜찮다. 한 봉지 전체를

미국에서 한국 교회 10년 뒤의 미래를 준비하다 - 젠더 이슈 [내부링크]

intro 현재 칼빈신학교가 소속되어 있는 CRC 교단과 근처에 있는 RCA 교단이 둘로 분열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젠더 이슈 때문이다. CRC 교단은 한국으로 생각하면 총신에 가깝고, RCA는 장신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장신 출신 목사들이 칼빈신학교에 가면 돌연변이 취급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는 입장에서 칼빈신학교의 색채가 총신보다는 장신 같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예를 들어서, 칼빈신학교에서는 칼 바르트에 대해서 많이 열어놓고 가르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총신에 비해서는 많이 열려 있고, 총신이 좀더 보수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칼빈신학교 - 보수적인가? 그런데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는 사람들 중에 칼빈신학교를 매우 보수적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다. 예를 들어서 젠더 이슈의 경우, 칼빈신학교는 완적 극보수이며, 페미니즘에 대해서는 전혀 열려 있지 않다는 것이 그것이었다. 물론 칼빈신학교가 속해 있는

미국 생활 - 코스트코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 [내부링크]

1. 미준모에서 코스트코에서 파는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가 그렇게 맛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그리고 주변 분들도 코스트코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가 맛있다는 이야기를 종종 하길래 한 번 구매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코스트코에는 두 종류의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를 판매하고 있다. 하나는 아래의 고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이고, 다른 하나는 콤비네이션이었다. 물론 우리는 고기를 사랑하는 meat lover들이었기 때문에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 meat lover's trio를 구입했다. 2.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를 굽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을 따라야 한다. 좀더 자세히 바라보도록 하자. 놀랍게도 오븐에 구울 때 온도가 화씨 425도이다. 섭씨로는 대략 220도이다. 3. Cauliflower 콜리플라워 크러스트 피자 상자를 열어보자

휠록 라틴어 2과 연습문제 번역 (라틴어/영어/한국어) [내부링크]

1. Salvē, Ō patria! - Greetings, O (my) fatherland! - 조국이여, 안녕! 2. Fāma et sententia volant. - Rumor and opinion move quickly. - 소문과 의견은 쉽게 움직인다. 3. Dā veniam puellae, amābō tē. - Give pardon to the girl (Pardon the girl), please. - 소녀에게 호의를 주세요, 제발. / 제발, 소녀를 용서해주세요. 4. Clēmentia tua multās vītās servat. (Cicero.—clēmentia, -ae, f., clemency; “clement,” “inclement.”) - Your clemency saves (is saving) many lives. - 당신의 관대함이 많은 생명을 구한다. 5. Multam pecūniam dēportat. - He carries (is carrying) off

미국 마트 - 마이어 Meijer 아기용품 외 feat 포대기 [내부링크]

1. 살것이 있어서 마이어 Meijer에 다녀오기로 했다. 그런데 여기서 아기용품을 발견하여 마이어 Meijer의 아이용품을 중심으로 포스팅을 해보고자 한다. 2. 먼저 놀라운 사실은 마이어 Meijer에 우리나라의 포대기를 판패하고 있었다. 일단 마이어 Meijer에서는 세 종류의 포대기를 팔았는데, 그 중에서 Moby라는 회사명인지 제품명이 붙은 포대기가 가장 우리나라 포대기와 비슷했다. 그 외에도 infantino에서 나온 포대기는 사실 포대기라고 부르기 어려운 외향을 가지고 있긴 했다. 이게 한국의 포대기에서 유래한 것인지조차 확실하지 않았는데, 아무튼 그래요 사용 방법은 한국의 포대기와 비슷하긴 했다. 무엇보다 주머니가 많이 달려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여겨졌다. 2. 그리고 마이어 Meijer에서는 아기가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를 판매하고 있었다. 굳이 아기용이라고 할 수 있을까 싶지만, 아무튼 마이어 Meijer에서는 아기용 제품 근처에 놓여 있었고, 또

Maintenance Crew Plumbing - Garbage Disposal 제거 매뉴얼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메인테넌스 크루를 하면서 가장 힘든 작업 중에 하나가 바로 배관을 수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내가 배관을 수리하는 것을 배우기로 했다. 이 내용을 내년에 새로 메인테넌스 크루를 시작하는 사람에게 남기기 위하여 사진과 영상을 찍기로 했다. 물론, 배관을 수리하는 것은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고 한다. 특히나 여름에 한정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들에게 배관 수리 일이 주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한다. Maintenance Crew가 Plumbing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Garbage Disposal을 제거하는 경우라고 했다. Garbage Disposal이 무엇인가 하면 가정집에 설치하는 음실물 쓰레기 처리시설이라고 하면 된다. 싱크대 한쪽 구멍에 음식물을 넣으면 그것을 갈아서 하수도로 처리하는 것을 경험해본 사람이 있을 텐데 그것이 바로 Garbage Disposal이다. 물론 있으면 편리하다. 음식물 쓰레기를 굳이 쓰레기통에 넣을 필요도 없어서 파리 날

재경관리사 시험분석 및 학습법 [내부링크]

재경관리사 사연 전달합니다. 지금 시작합니다. 재경관리사 시험분석 및 학습법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말 들어보셨죠. ‘수학’과 담쌓고 지낸 제가 “회계업무”를 처리하는 걸 보면 어떠한 상황에 놓이더라도 적응할 수 있다는 게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네요. 어쩌다 이 분야로 진출하게 되었냐고요?? 저의 경우 취업난 직격탄을 맞은 세대였습니다. 어중가한 스펙으론 명함조차 내밀지 못할 정도였죠. 학력과 학점은 기본이고, 여기에 직무 관련 스펙도 어느 정도 이상 갖춰져 있어야만 취업이 되는 그런 시기였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취업이 잘 되는 분야가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세무/회계였어요. 계산문제라면 진절머리가 났던 저도 취업이 잘 된다는 메리트에는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더라고요. 관련 분야로 진출을 도모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재경관리사 자격증이 여러 가지 면에서 좋을 거라고 권하더라고요. 신입/경력 직원 채용 시 가산점을 부여받기도 하고, 경찰공무원 경력채용 시 자격요건 등

미국 생활 - 양파즙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한국에서 종종 먹었던 게 양파즙과 포도즙이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양파즙을 팔지 않는 거 같아서 이번에 양파즙을 한 번 직접 만들어 보기로 했다. 양파 세척하기 먼저 해야 할 일은 양파를 세척해주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먼저 망에 넣고 양파를 세척했다가 아내한테 한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양파 망을 제거하고 양파를 세척하기 시작했다. 양파를 세척하는 방법은 식초를 넣고 잠깐 놓아두..려고 했는데 검색해보니 다들 그냥 물로만 씻길래 물로만 씻었다. 다 씻고 난 양파이다. 양파 자르기 양파를 잘라주어야 한다. 그런데 껍질에 영양소가 많으니 껍질은 제거하지 않도록 하자. 아내가 양파 위와 아래를 잘랐다. 사실 이걸 자르는 게 나은 건지 안 자르는 게 나은 건지 알 수 없어서 이건 아내의 생각을 따르기로 했다. 그리고 이렇게 네 조각으로 만들자. 전기밥솥에 물 채우기 그리고 전기밥솥에 물을 채워야 하는데, 미국은 물에 석회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브리타 정수기로 걸러낸

Maintenance Crew - 카펫 제거하기 [내부링크]

1. Maintenance Crew를 하면서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카펫 제거하는 것이라고 했다. 특히나 카펫을 제거하면 먼지가 많이 날리기 때문에 꼭 마스크를 껴야 한다. 아무튼 오늘은 Maintenance Crew의 업무 중 카펫 제거하는 것에 대한 포스팅을 간략하게 해보려고 한다. 카펫을 제거할 때에는 칼로 카펫의 한쪽을 잘라낸 뒤에 플라이어(뺀찌)로 잡아 뜯으면 된다. 카펫이 꽤나 무겁기 때문에 고된 작업이 될 수 있다. 특히나 이날 카펫 제거 작업을 할 때는 날씨가 매우 습하고 더웠다. (그랜드래피즈에도 찜통 더위가 있다니..!) 카펫 아래에는 아래와 같이 얇은 스폰지가 있다. 물론 좀더 비싼 돈을 주면 더 두꺼운 스폰지가 촘촘히 깔려 있어서 푹신푹신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실제로 베차와나 지하를 이런 스폰지로 깐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아무래도 학교에서 대량으로 하는 것이다 보니 스폰지의 두께가 그리 두껍지는 않았다. 그러면 카펫과 스폰지를 말아서 버리면 된다. 카

칼빈신학교 한인공동체 새벽예배 장소 이동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현재 대대적인 공사중이다. 몇 십 년 만에 처음이라는 소리도 있고, 칼빈 역사상 처음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대규모의 공사를 하고 있다. 투입된 자본이 정말 엄청나다는 소리를 여러 번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그동안 칼빈신학교 한인공동체의 예배 장소가 없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칼빈신학교 임원들이 백방으로 장소를 알아보았고,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었다. 초록색으로 된 컨테이너가 바로 칼빈신학교 내부 공사를 위한 본부이다. 날짜 현재 우리는 칼빈신학교 건물 내의 오디토리움에서 예배 중인데, 이제 이 장소를 대학교 건물로 옮기게 되었다. 언제 옮기는가, 바로 돌아오는 월요일부터이다. 좀더 정확하게는 아래의 날짜를 확인하자. 2021년 7월 5일 월요일 아침 7시 오시는 길 이제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장소이다. 건물이 바뀌었기 때문에 먼저 건물로 오는 방법을 알아야 할 것 같다. 가장 쉽게 찾아올 수 있는 것은 구글지도나 애플지도에 주소를 찍고 오

코스트코 - 오랄비 전동칫솔 개봉기 [내부링크]

1. 코스트코에서 오랄비 전동칫솔을 구매하기로 했다. 사실 며칠이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아무래도 오랄비 전동칫솔을 사는 것이 오히려 싸게 먹히겠다 싶어서 이것을 구매하게 된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원래 한국에서 쓰던 닥터세닥을 미국에서 볼 수 없다는 점도.. 차선책으로 올랄비 전동칫솔을 구매하는 계기가 되기는 했다. 게다가 코스트코에서 오랄비 전동칫솔을 할인하는 것도 있었다. 사실 전동칫솔을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걱정이 많이 되기는 했다. 그렇지만 그동안 전동칫솔을 추천해주었던 친구들이 많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한 번 써보겠다는 마음도 없지 않았다. 참고로 오랄비는 칫솔모를 3개월 정도 사용해도 된다고 했다. 그리고 칫솔 끝의 색깔이 바뀌면 바꾸면 된다고 했다. 사실 칫솔을 사용하다 보면 언제 바꿔야 할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칫솔 색깔을 보고 언제 바꿀지 알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2. 참고로 나는 오랄비 전동칫솔만이 아니라 칫솔모도

아내가 분노하다 - 초파리 트랩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요즘 초파리가 기승을 부린다. 요즘 칼빈신학교에서 메인테넌스로 일하고 있는데, 빈 기숙사에 들어가 전기 작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빈 집에도 초파리가 날아다니는 걸 보고 요즘의 미국은 초파리가 어디엘 가나 있나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내가 초파리 때문에 며칠 동안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초파리 트랩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나에게 몇 번이나 초파리 좀 해결해달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초파리 때문에 요즘 정말 인생이 피곤한 듯했다. 사실 지난 번에 한 번 초파리 트랩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 그때 초파리를 꽤나 잡은 다음에.. 일주일 정도 지난 다음에 초파리가 안 보이자 초파리 트랩을 제거한 적이 있었다. (초파리 트랩을 제거한 이유는.. 사과식초 냄새가 장난 아니었다..) 그런데 초파리가 알을 낳고 8일 정도 뒤에 알에서 새로운 초파리가 나온다고 하니 최소한 8일 이상 초파리가 나오지 않은 다음에 초파리 트랩을 제거하라는 팁을 받았다. 아무튼, 집에 초파리가 많다면 아

칼빈신학교 정착 - 오삼뱅크 개설하기 [내부링크]

1. 요즘 칼빈신학교 정착과 생활에 대한 내용을 계속 업데이트 하고 있다. 아래의 링크에 카테고리 별로 정리해 두었으니 살펴보도록 하자. 아마 조만간 표로 만들어서 정리하지 않을까 싶다. 미국 유학 -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 Intro 앞으로는 여기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blog.naver.com 2. 오삼뱅크에 가보기로 했다. 내가 미국에서 처음으로 개설한 은행은 오삼뱅크였는데, 여기로 개설한 이유는 계좌 유지비가 들지 않아서이다. 그러나 칼빈신학교 학생들 대부분은 Bank Of America에서 개설한다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 오삼뱅크의 정식 명칭은 fifth third bank이다. 그러나 우리는 fifth third bank라고 부르기보다 편하게 오삼뱅크라고 부르려 한다. 물론 한인들 외에 미국인들과 대화를 한다면 오삼뱅크가 아닌 fifth third bank라고 불러야 한다. 3. 솔직히 나도 오삼뱅크에

Target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Target이 있다. 코스트코 바로 근처에 있는데,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위치이다. 호주에 있을 때 종종 갔었던 곳이기 때문에 이번에 우리도 한 번 Target에 방문하기로 했다. Target의 장점은, 인터넷에서 Target보다 저렴한 물품이 있다면, 그 사실을 보여주면 같은 가격으로 해준다는 점이다. 이것은 뭐 아는 사람만 아는 팁이라고 할 수 있었다. Target에 도착한 우리는 Target 주차장에 차를 대고는 Target으로 들어갔다. 겉으로 보기에는 꽤나 규모가 큰 듯했다. 2. Target에 들어가자마자 편의점과 약국이 보였다. (사실 이 둘이 하나이다.) 이 편의점이 Target에서 하는 것인지, Target과 콜라보를 맺은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사실 누군가가 알려줬던 거 같은데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도 기억을 되새겨본다면, 이 편의점이 Target에서 런칭한 거라고 했던 거 같다.) 우리나라의 올리브영과 같이 미국에서 드

Dick’s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Dick’s가 있다. 스포츠 브랜드를 판매하는 곳인데,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곳이기 때문에 Dick’s에 대해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Dick’s는 코스트코 근처에 있다. 그리고 Target 바로 옆에 있으니 코스트코나 Target에 들르면서 같이 들려도 된다. 2. Dick’s에 들어가자마자 낚시용 의자가 있었다. 캠핑을 가보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Dick’s 브랜드가 달린 낚시용 의자에 앉아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Dick’s가 나름 인기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3. 지난 번 포스팅의 Target과 마찬가지로 Dick’s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다. 이미 다들 캠핑을 나간 것인지 Dick’s의 인기가 별로 없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독립기념일이 일요일이라 월요일이 대체휴일이 되었다고 하던데,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들 나간 모양이라고 생각하기로 했다. (참고로, Dick’s의 경우, 독립기념일 세일이 거의 없었다.) 4

미시간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미시간의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 다녀오기로 했다.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 다녀오기로 계획하고 날씨 때문에 거의 2-3주를 미루고 미뤘어야 했는데, 드디어 날씨가 괜찮아서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 다녀올 수 있었다. (하지만 미국 독립기념일 주말과 겹쳐서 엄청난 인파를 마주쳐야만 했다..)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는 중국인 친구의 말로는 미시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곳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말로는 beach를 강변이나 호수변이라고 번역하기 애매하긴 하다..) 호수인데 너무 넓어서 모래사장이 있는 아름다운 beach가 미국 호수의 특징이었다. (미국의 오대호를 생각해보자.) 특히나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는 물이 너무 맑고 아름다워서, 그랜드래피즈의 다른 곳보다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을 가졌던 거 같다. 자, 아래의 지도를 보자.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는 즐길

Firework and firefly intro [내부링크]

1.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차 안에 자그마한 불빛이 점멸하는 게 보였다. 그리고 차 바깥에서도 가끔씩 불빛이 점멸하는 게 보였다. 아무리 봐도 반딧불처럼 밖에 안 보여서 이게 반딧불인가 아닌가 친구와 이야기를 하는데.. 결국 벌레가 불빛을 만드는 걸 발견하고 이게 반딧불이라는 걸 밝힐 수 있었다. 일단 반딧불(Firefly)를 찍은 영상을 보도록 하자. 사실 그랜드래피즈에도 반딧불이 많이 나오는데, 이것을 찍은 영상도 추후에 올리도록 할 것이다. 차 안에 반딧불이 들어왔다 #반딧불 m.blog.naver.com 2. 그리고 미국 독립기념일이라고 미국 사람들이 불꽃놀이를 시작했다. 금요일 저녁부터 대체휴일인 월요일까지 매일 저녁 불꽃놀이를 했는데, 우리는 히긴스 레이크 Higgins Lake에서 돌아오는 길에 밤 10시쯤 도로에서 이것을 볼 수 있었다. 좀더 자세한 것은 아래의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사실 Reeds Lake에 불꽃놀이(Fire

리즈레이크 Reeds Lake(1) 독립기념일 [내부링크]

1.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불꽃놀이가 있다고 해서 불꽃놀이를 보러 다녀오기로 했다. 불꽃놀이는 쉬는 날이면 날마다 있다고 하던데, 2021년에는 7월 4일(일요일)이 독립기념일이니 금요일인 7월 2일 저녁부터 불꽃놀이를 했다. 이번에는 코로나 때문에 그랜드 헤이븐에서 하는 불꽃놀이가 취소되었다고 하던데,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서 하는 불꽃놀이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해서 우리는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 방문하기로 했다. 리즈레이크 Reeds Lake는 칼빈신학교의 온캠퍼스에서 대략 10분이면 도착한다. 잉글우드나 베차와나에 거주한다면 더욱 가까우니 참고하자. 2.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 도착하였다. 아래의 저 건물 위에서 불꽃놀이가 벌어진다. 매년 저 위에서 불꽃이 터진다고 했으니, 독립기념일에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서 불꽃놀이를 감상하길 원한다면 저 근처에 자리를 잡자. 그러면 정말 가까운 거리에서 불꽃놀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3. 우리는

리즈레이크 Reeds Lake(2) 아이스크림 맛집 Jersey Junction [내부링크]

그랜드래피즈의 가로수길 Gaslight Village 리즈레이크 Reeds Lake 주변에는 로컬 아이스크림 맛집이 있다. 그랜드래피즈의 가로수길이라고 부르는 곳에 위치해 있는데, 먼저 그랜드래피즈의 가로수길이라 불리는 곳을 한 번 보도록 하자. 가로수길이라고는 했지만, 가스등길이라고 부를 수 있을 듯하다. 내 기억에는 Gaslight Street이라는 팻말이 있었는데, 이 거리의 특징이 바로 Gaslight이기 때문인 듯하다. 듣기로는 저녁이 되면 가스로 켜지는 등이 곳곳에서 밝혀진다고 했다. 참고로, 내 기억이 잘못된 것인지 내가 찍은 사진도 그렇고 구글지도와 애플 지도에서도 Gaslight Street은 보이지 않는다. 대신에 구글 지도를 검색해보니 Gaslight Village라고 되어 있었다. Gaslight를 좀더 가까이에서 보면 아래와 같다. 마치 1900년대 초중반(아마도?)으로 돌아온 듯한 느낌을 준다. 스타벅스, Fresh Market 그랜드래피즈의 가로수길인 Ga

미국 샌드위치 전문점 - 파이어하우스 Firehouse [내부링크]

Intro 자동차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파이어하우스가 보이길래 여기에 어딘가 하고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그러자 아래와 같은 정보를 볼 수 있었다. 창업주가 소방관이라는 점이 매우 커다란 특징이었다. 즉, 파이어하우스 Firehouse는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팟벨리와 서브웨이보다 상위에 위치한 샌드위치 전문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아래의 정보가 아마 도움이 될 듯하다. 참고로 팟벨리 경험담은 아래의 링크에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살펴보기를 바란다. 칼빈신학교 근처 맛집 Potbelly와 Five guys Uber Eats 칼빈신학교에서 Potbelly와 Five Guys까지는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꽤 먼 거 같지... blog.naver.com 주문하기 네이버에서 파이어하우스 Firehouse를 검색해보니 생각보다 검색되는 게 그다지 많지 않았다. 특히나 메뉴 추천을 받으려고 했는데 파이어하우스 Firehouse 메뉴에 대한 글은 거의 하나도 없었다.

리즈레이크 Reeds Lake(3) 불꽃놀이 [내부링크]

1.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서 불꽃놀이를 한다고 하여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 방문한 우리. 리즈레이크 Reeds Lake의 공원에 자리를 잡고 점심과 아이스크림을 먹은 뒤 베드민턴과 보드게임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렇게 어느새 점점 사위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제 밤 9시 30분이 넘어가는 시각이었다. 밤 9시 30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밝은데, 그랜드래피즈의 여름은 밤 9시가 되어서야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하니 이해하도록 하자. 2. 그리고 10시 15분이 되어서야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공원의 이곳저곳에서 산발적으로 보이는 불꽃놀이들을 보며 언제쯤 시작할까 싶었는데 드디어 불꽃놀이가 시작한 것이다. 먼저 아래의 사진을 보도록 하자.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들이다. 3.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서의 불꽃놀이는 대략 20-30분 정도 불꽃놀이가 진행되었는데, 듣기로는 불꽃놀이를 위해 몇 억을 사용했다고

Bank Of America 은행 개설하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근처에서 은행을 개설할 때 가장 많이 추천하는 은행이 바로 Bank Of America, 일명 보아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신용카드를 만들 때 Bank Of America에 계좌가 있으면 유리하기 때문이다. Bank Of America에서 신용을 쌓은 그 이후에 다른 은행에서 새로운 신용카드를 만든다. 그래서 우리는 Bank Of America에 가기로 했다. 이미 오삼뱅크에 계좌를 개설하기는 했지만 어차피 오삼뱅크에서는 계좌 유지비가 없기 때문에 Bank Of America에 하나를 더 개설해도 큰 문제가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계좌를 중간에 해지하면 신용이 하락할 수 있다고 한다.) 2.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Bank Of America였다. 본래는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 이때 우리는 운동할겸 걸어와서 직접 예약하고 크리스피크림 도넛을 살 계획이었다. 그러나 다음 예약자가 1시간 정도 뒤에 있다고

고기 굽기의 철학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대해 다음과 같은 댓글이 달렸다. 솔직히 말하면 이 사람이 내 글을 제대로 읽었나 싶었는데.. 아무튼 저 댓글이 달린 내 글은 아래의 링크이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7) Ludington KOA 캠핑장 바베큐 한때 강화도에서 살다 보니 집에서 고기를 먹으면 언제나 숯불로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심지어 아버지는 나... blog.naver.com 여기에 대해 여러 가지로 할 말이 많은데.. 일단 저 댓글을 단 사람은 난독증에 시달리거나 반 페미니즘에 너무 꽂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글에서 "남정네들"이라는 단어 하나에 꽂혀서 "여자가 고기 굽게 하는 남자 봤냐"고 묻고 있다. 아마 내 블로그 글을 조금만 읽었다면, 아니 카테고리 중에 "상남자의 요리 이야기"만 보았어도 이 블로그 주인이 남자인 걸 알았을 텐데 어쩌다 저런 소리를 하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함부로 진리를 논하지 마세요"라고 하는데, 내 글은 "고기 굽는 데에는 진

리즈레이크 Reeds Lake 아이스크림 맛집 2탄 Kilwins [내부링크]

Intro Reeds Lake의 아이스크림 맛집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다. 사실 근처에 Kilwins이라는 체인점이 하나 있는데, 여기도 또한 유명한 아이스크림 맛집이다. 그리고 오늘 들은 건데, 여기는 초콜릿 전문점이기도 하다. Kilwins 방문하기 그래서 Kilwins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Kilwins는 붉은색 천막으로 Kilwins와 초콜릿, 퍼지, 그리고 아이스크림이 적혀져 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리즈레이크 Reeds Lake에서는 나무 때문에 가려져 있어 건너편에서는 가게 이름이 잘 보이지 않았다. Kilwins 내부 Kilwins에 들어가보자. Kilwins에서는 팝콘을 팔았다. 리즈레이크에서 오늘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보여준다고 하던데, 아마 리즈레이크에서 이렇게 종종 영화를 보여주니 팝콘을 먹으면서 보기에 제격이기는 했다. Kilwins 초콜릿 그리고 Kilwins에서는 다양한 초콜릿도 팔았다. 고급 초콜릿으로 보이기는 했다. 선물하기에 좋을 거 같았다. 정말

미국 생활 - 포도즙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양파즙을 한 번 만들어보고 난 뒤에 포도즙도 만들어보고 싶었다. 양파즙 만드는 게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벌써 몇 번이나 양파즙을 만들었는데, 포도즙도 크게 어렵지 않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미국 생활 - 양파즙 만들기 Intro 한국에서 종종 먹었던 게 양파즙과 포도즙이었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양파즙을 팔지 않는 거 같아서... blog.naver.com 준비물 포도즙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포도를 준비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설탕이나 소금을 넣기도 하던데, 안 그래도 포도즙을 많이 먹으면 당이 너무 많이 들어가는데 설탕을 넣긴 그런 듯했다. 그리고 포도와 블루베리의 궁합이 매우 좋다고 한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포도와 블루베리를 같이 넣어서 포도즙을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번에는 첫 시도이니 포도즙만 만들어 보기로 했다. 씻기 그 다음에 해야 할 것은 포도를 씻어주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밀가루로 포도를 씻는 모양인데, 나는 그냥 흐르는

베차와나와 잉글우드의 세탁실 [내부링크]

베차와나와 잉글우드의 세탁실 베차와나와와 잉글우드는 세탁실을 공유한다. 물론 베차와나의 한쪽 끝에서 잉글우드에 있는 세탁실까지 오기에는 너무 멀어서 어떤 사람들은 차를 타고 오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지하실에 세탁기를 들여 놓기도 한다. 세탁실의 문을 보면 세탁이 가능한 시간은 아침 7시부터 밤11시까지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세탁실은 베차와나와 잉글우드의 거주자만 들어올 수 있는데, 열쇠가 있어야만 들어올 수가 있다. 아래와 같이 문을 열고 내려가면 된다. 그러면 네 개의 방이 있는데, 이 중의 하나는 메인테넌스를 위한 물건들이 있고, 잠겨 있어서 관련자가 아니라면 들어갈 수가 없다. 나머지 세 곳에 대해서는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건조실 베차와나와 잉글우드의 세탁실은 세탁실과 건조실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먼저 건조실부터 살펴보자. 건조기가 다섯 대나 보인다. 건조대에는 쓰레기통과 건조기에 넣는 섬유유연제를 놓은 수 있는 선반이 있다. 세탁실 세탁실에는

미국 레스토랑 - Chipotle 방문기 [내부링크]

1. Chipotle에서 행사를 한다고 했다. 7월 6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날짜는 지났지만) 1+1 행사를 한다고 해서 나도 한 번 Chipotle에 가보기로 했다.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Chipotle가 정말 맛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었다. 결혼기념일에 Chipotle에 갔다는 이야기도 들어서 뭔가 엄청 비싼 집인가 하는 생각까지 했던 거 같다. 아무튼 이번 기회에 한 번 Chipotle에 가보기로 했다. 2. Chipotle는 우드랜드몰 가는 길에 있는데, 멕시칸 음식이다. 쉽게 말하면 타코 가게라고 생각하면 된다. 3. 아무튼 차를 타고 Chipotle에 도착했다. Chipotle의 외관은 그렇게 엄청 고급스러운 느낌은 없었다. 마스크 정책을 업데이트 했다는데, 백신을 다 맞은 사람은 마스크를 안 써도 된다는 내용이 그것이었다. 요즘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맞은 사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많다. 4. Chi

미국 생활 - 풀업바/철봉 구매 [내부링크]

1. 한국에서 철봉을 가져왔는데 도무지 사용할 수가 없었다. 미국은 집이 나무로 되어 있어서, 한국에서 쓰던 철봉을 쓰려니 집이 무너질 거 같았다. 한국의 철봉은 문틈 사이로 철봉을 넣고, 철봉을 길게 늘려서 고정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집 한쪽이 부서질 거 같아서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그래서 아마존을 찾아보다가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Yiofoo 제품이었다. 이거 하나로 푸쉬업과 딥, 풀업까지 가능하다고 해서 가성비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고 구배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도착한 것이 아래의 상자이다. 2. 상자를 열어보니 뽁뽁이로 감싸인 철봉이 나왔다. 이것은 문틀에 걸고 사용하는 것이다. 3. 그리고 풀업바 설명서와 기프트콘을 위한 카드가 들어 있었다. 설명서는 어떻게 운동을 하면 되는지와 어떻게 설치하는지에 대해 적혀 있었다. 평소에는 옷걸이처럼 걸어두었다가 운동할 때는 문틀에 걸어서 턱걸이를 하거나, 바닥에 두고 푸쉬업이나 딥스를 할 수 있다고 되어 있었다.

미국 병원 - 피부과 진료를 받다 [내부링크]

피부과를 알아보다 3주 전, 아내 몸이 모기인지 뭔지가 물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아내의 몸에 벌레 물린 자국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게 도대체 뭘까 의사인 친척들에게도 물어보고 그랬는데 며칠이 지나도 회복할 낌새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무래도 직접 의사를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의사인 친척들 말로는 벌레가 물어서 그런 거 같다고는 했는데, 내 몸에는 벌레 물린 자국이 하나도 없는 반면 아내의 몸에는 벌레 물린 자국이 계속 늘어나는 것 때문에 아무래도 의사를 한 번 직접 만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친척들은 사진으로만 봤었고, 또 어차피 약을 받으려면 처방을 받아야 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피부과에 전화하는 족족 4-8주 뒤에나 예약이 가능하다느니, 9월에나 시간이 난다느니 (지금이 7월인데..!) 하는 소리를 하는 거다. 그래서 주변에 이에 대해 물어보니, 두 가지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첫 번째는 Cherry Health에 전화해서 Walk

오늘 시작하는 인테리어, 오늘의집 메인에 뜨다 [내부링크]

1. 어느날 오늘의집에서 블로그에 댓글을 남겼다. 도대체 이게 뭔가 하고 바라보니, 오늘의집에 내 블로그 글을 공유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정확한 내용은 아래의 사진을 확인하자. 2. 오늘의집이라고 하면 나도 어플로 다운로드를 받았었다. 커뮤니티에서 나름 입소문이 나고 있는 어플이었는데,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보자. 사실 나는 지금 미국에 있기 때문에 여기서 무언가를 사거나 하는 일은 전혀 없고, 가끔 예쁜 집 인테리어를 구경하거나 우리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할까 고민이 될 때 참조하는 어플이었다. No.1 인테리어 필수 앱 지금 오늘의집 가입하고, 총 105,000원 쿠폰 받자! ozip.me 3. 아무튼 도대체 어떤 메일이 있나 확인해 보았다. 내용을 보니 불법적인 것도 아니었고, 또 더 많은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올린 유익한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서 괜찮은 듯했다. 무엇보다 무단으로 정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허락을 구하기도 했고 블로그 출처

Bank of America 카드에 돈 넣는 방법 [내부링크]

Intro Bank of America에서 시큐어드 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대금을 갚아야 한다. 카드 대금을 갚지 않으면 높은 이자를 물 수 있고 또 신용 등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사용 후 카드 대금을 갚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우리나라처럼 저절로 카드 대금이 통장에서 나가는 서비스는 해주지 않는다. 여긴 미국이니까.) 실패기 그래서 어떻게든 카드 대금을 갚아보자고 몇 주를 보냈던 거 같다. 왜 몇 주인가 하면, 실패한 걸 알 때까지 걸린 시간 때문에 그렇다. 먼저 도대체 Bill Pay를 해야 하는지, Transfer를 해야 하는지, 그도 아니면 Deposit Checks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는 거다. 그래서 여러 가지 시도를 했으니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내용을 보자. Bill Pay 위의 사진을 보면 boa checking 말고 Visa 옆에 있는 VIEW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언제까지 Payment를 해야 하는지, 사용 가능한 금

칼빈신학교 - Fire Tv 설치 그리고 wifi [내부링크]

Intro 옆집에 사시는 목사님께서 사용하시던 TV를 선물로 주셔서 TV를 잘 활용해보자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옆집 목사님께서는 크롬캐스트를 사용하면 편하다고 하셔서 검색을 열심히 해보다가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Fire tv였다. 사실 아마존에서 Fire tv 외에도 크롬캐스트와 비슷한 여러 가지 제품을 팔았는데 그나마 가성비가 괜찮았던 것이 Fire tv였다. (당시에는 할인중이었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것이 아래의 상자인데, Fire tv 외에 다른 것들도 같이 묶어서 왔다. 하나는 샐러드용 들깨소스이고 다른 하나는 Fire tv였다. 옆 건물에 사시는 사모님이 들깨소스를 구매하셨는데 아내가 그것을 먹고 너무 맛있다 그래서 사게 된 것이다. 그것보다 훨씬 크지만 가격은 비슷한.. 그런 걸 샀다. 싱가포르에서도 종종 샐러드에 들깨소스를 뿌려 먹었었는데, 여기서는 아무리 찾아도 안 보이더니만 아마존에서 팔길래 얼른 하나를 주문했다. 들깨소스는 칼로리를 제외하면 언제나 만족스러운

Maintenance Crew 전기 스토브 설치 매뉴얼 [내부링크]

전기스토브 칼빈신학교에서는 전기스토브 또는 전기레인지가 존재한다. 이걸 도대체 뭐라고 부르나 싶었는데 보통은 스토브라고 말한다. 물론 때로는 레인지라고 말하기도 하는데, 레인지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 사람도 있어서 그냥 스토브나 오븐이라고 말하는 게 낫다. (외국 사람 기준이다. 한국 사람들은 그냥 가스레인지라고 해도 알아듣는다.) 아무튼 오늘은 전기스토브를 설치해보았다. 종종 전기스토브가 망가지면 이렇게 새걸로 교체를 해주는데, 자주 있는 일은 아닌 듯했다. 준비물 전기스토브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기선이 필요하다. Maintenance Crew도 가지고 있지 않아서 보통 전기스토브를 교체할 때마다 새롭게 구매하는 듯했다. 그리고 지난 전기스토브에서 사용하던 전기선이 남아 있어도 그냥 새롭게 구매한다고 하던데, 그 이유에 대해 한참 들었지만 간단하게 설명해보면, 전에 쓰던 전기선에 문제가 있을 경우 비싼 전기스토브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즉, 그때그때 전기선

미국 여행 - 그랜드래피즈 소가턱 Saugatuck 방문하기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 갈 만한 곳에 대해 여러 번 들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소가턱 Saugatuck이었다. 애플 지도와 구글 지도를 검색하면 하나는 소거턱, 다른 하나는 소개턱으로 되어 있는데 보통은 소가턱 Saugatuck이라고들 부르는 편이었다. 그리고 현지인들에게 이야기했을 때에는 소가턱 Saugatuck보다는 Tunnel Park를 더 많이 이야기하는 걸 들을 수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소가턱 Saugatuck에 먼저 갔다가 Tunnel Park에도 가보기로 했다. 즉, 일석이조의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소가턱 Saugatuck도 그렇고 Tunnel Park도 그렇고 칼빈신학교에서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소가턱 Saugatuck에서 Tunnel Park까지가 30분 정도 걸린다. 2. 소가턱 Saugatuck에 도착해서 주차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주차할 곳이 용이하지 않았다. 평일(화요일) 저녁이어서 사람도 별로 없을 거 같았는데도 차는 꽤나 많았다. 많은 가게들

전자레인지 청소하기 또는 소독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새롭게 중고로 전자레인지를 얻게 되었다. 내가 쓰던 것은 다른 사람을 주기로 하고, 새로 얻은 전자레인지를 한 번 청소하기로 했다. 사실 나는 중고 커피머신을 얻을 때에도 비슷한 방법으로 청소하곤 했는데, 바로 식초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워터픽도 한 번씩 청소할 때 식초를 이용하곤 한다. 물론 식초만 넣을 수는 없어서 물로 희석해주는데 이때 비율은 보통 1:3으로 해준다. 소독용 재료 만들기 전자레인지를 청소할 때의 준비물부터 이야기해보도록 하자. 사실 식초를 제외하면 준비물은 없다. 식초와 물,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돌릴 수 있는 컵이나 그릇 정도면 된다. 먼저 컵에 식초를 적당량 넣는다. 그뒤 물을 넣는다. 이때 물과 식초의 비율은 3:1이다. (그런데 좀 틀려도 상관 없기는 하다.) 전자레인지 소독하기 전저레인지 소독용 재료를 만들었으면 이제 소독을 하면 된다. 이것 또한 매우 쉬운데, 전자레인지에 위에 만든 소독용 재료를 넣고 2분간 돌리면 끝이다. 2분이 지

Baker 출판사 직영 서점 Baker Book House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유명한 출판사가 몇 개 있다. 그 중에서 유명한 출판사로는 어드만 출판사(Eerdmans), 베이커 출판사(Baker), 존더반 출판사(Zondervan)이다. 과거 유명했던 크리겔 출판사(Kregel)도 그랜드래피즈에 있었고, 최근에는 퓨리탄 출판사(Puritan)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아마 신학 서적을 열심히 본 사람이라면 그랜드래피즈라는 도시명이나 위의 출판사 이름이 낯이 익을 것이다. 참고로 그랜드래피즈는 미국의 예루살렘이라 불리는 도시이다. 그랜드래피즈의 문화를 알려면 역사를 좀더 알아야 한다. 그랜드래피즈와 칼빈신학교의 문화가 네덜란드 전통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그랜드래피즈는 미국의 일반적인 분위기와 좀 달라서 오해하지 않으려면 네덜란드 사람들의 성향을 잘 알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한인 학생들에게 여러 번 들었던 기억이 난다. 그랜드래피즈에는 CRC 교단이 널리 퍼져있는데, CRC와 RCA 사이의 관계도 알면 도움이 되는 듯하다. 좀더 보수적인

워터픽 청소하기 - 식초 [내부링크]

Intro 워터픽을 청소하기로 했다. 워터픽을 몇 년 사용해보니 휴대용 워터픽과 일반 워터픽의 차이를 알게 되었는데.. 일반 워터픽의 경우 더욱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고, 휴대용 워터픽은 훨씬 청결도가 높았다. 휴대용 워터픽을 쓰다가 일반 워터픽을 사용하니 물때도 많이 생기고 청결도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신경 쓰이는 게 많았다. 그래서 시간이 될 때면 한 번씩 청소를 해주는데 이번에 어떻게 워터픽 청소를 하는지 한 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워터픽 청소하기 사실 워터픽 청소가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 하면, 물 탱크와 픽 사이의 관을 청소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다는 점이다. 워터픽 외부야 칫솔로 닦으면 되는데, 물 탱크 안은 그게 불가능하다. 그런데 워터픽에서 가장 쉽게 더러워질 수 있는 부분이 워터픽 관 안쪽이라.. 찜찜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관 안쪽에 물이 고이면 금세 곰팡이가 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사용하는 것이 바로 식초였다. 식초는 청소할 때 매우 유용하면서도 또 식

초바니 chobani 그릭요거트 플레인과 라즈베리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초바니 chobani 그릭요거트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초바니 chobani 그릭요거트가 곧 한국에 상륙한다고 하니 초바니 chobani가 어떤 요거트인지에 대해서 간단하게나마 설명해 보려고 한다. 미국 생활 - Chobani 초바니 그릭요거트 1. 미국의 인기 요거트인 초바니 Chobani 요거트가 한국에 상륙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래서 초바... blog.naver.com 초바니 그릭요거트 먼저 내가 자주 먹는 초바니 chobani 그릭요거트 플레인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일반 그릭요거트와 별 차이가 없다. 아래의 사진에는 김이 조금 서려 있는데, 일단 이것을 내가 평소에 어떻게 먹는지 한 번 보여주고자 한다. 뚜껑을 열어보자. 16그램의 단백질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무가당이라고 하는데, 당이 없는 게 아니라 추가된 설탕이 없다는 것이다. 초바니 chobani 그릭요거트 플레인은 인공 감미료, 글루텐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그리고

미국 여행 - 그랜드래피즈 Tunnel Park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Tunnel Park에 가면서 칼빈신학교에 사는 학생들에게 석양을 보려면 어디가 좋냐고 물었는데 항상 나오는 대답이 Tunnel Park이었다. 도대체 여기가 얼마나 좋은가 싶어서 미국 여행으로 소가턱 들렀다가 가보기로 했다. 미국 여행 - 소가턱에 들렀던 이야기는 아래의 포스팅을 확인하자. 미국 여행 - 그랜드래피즈 소가턱 Saugatuck 방문하기 1. 그랜드래피즈 갈 만한 곳에 대해 여러 번 들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소가턱 Saugatuck이었다. 애플 지... blog.naver.com 그리고 Tunnel Park에 가는 도중에 잠깐 주유소 편의점에 들렀는데, 놀랍게도 편의점 안에 TGI Fridays 물품을 팔고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보았다. 아마 미국 여행을 많이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편의점에서 이런 걸 본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미국에 TGI Fridays가 있다는 걸 알지만 이렇게 편의점에 물건을 들이는지는 꿈에도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Tunnel Par

오늘의집 - 미니멀리즘을 사랑하는 욕실 [내부링크]

오늘은 오늘의집 느낌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컨셉은 미니멀리즘을 사랑하는 욕실이다. 사실 우리는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집을 꾸며보려고 하였는데, 거의 성공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미니멀리즘이라고 표방하기에는 생활감이 많이 묻어나기는 하지만.. 그래도 미니멀리즘이라고 억지로 우겨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오늘의집 컨셉으로 욕실만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세면대 위에 아무 것도 없는데, 사실 우리는 치약이고 칫솔이고 필요할 때에만 꺼내두기로 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하루 24시간 내내 필요하기에 항상 꺼내둔다는 것이지만.. 그래도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이렇게 세면대 반대편에 있는 창고인지 선반인지 알기 어려운 곳에 넣어둔다. 그렇다면 세면대 위에 있는 물건이 언제 필요하지 않느냐.. 바로 손님이 찾아올 때이다. 즉, 손님이 찾아오면 세면대 위에 있는 모든 물건을 창고 안에 쑤셔 넣는다. 다행히 우리는 세면대 위의 모든 물품을 작은 수

Reformation Heritage Books 그리고 퓨리탄 신학교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차 방문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가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도대체 여기는 어떤 곳일까 싶어서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먼저 Reformation Heritage Books를 구글링해보았다.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문제는.. 현재 영업 종료라는 점을 확인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리고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도착해서야 여기가 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오늘은 쉬는 날이어서 건물 안으로는 들어갈 수가 없었다. 2차 방문 다시금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점심을 먹기 전에 방문하기로 해서 Reformation Heritage Books가 문을 닫지는 않으리라 확신했다. 물론 구글링으로 Reformation Heritage Books가 열려 있는지도 확인했고. Reformati

유트랜스퍼 utransfer 송금해보기 [내부링크]

Intro 와이어바알리를 계속 사용하고 있기는 했는데, 원래부터 사용하고 비교해보고 싶었던 어플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유트랜스퍼 utransfer라는 어플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현재는 본인 인증을 할 때 국내 핸드폰 번호로 인증을 하기 때문에 외국에서 유트랜스퍼 utransfer 가입을 하기 어렵다는 점을 미리 말해두고 싶다. 아무튼 일단 한국에 두고 온 핸드폰이 있어서 유트랜스퍼 utransfer에 가입할 방도를 찾았기에 유트랜스퍼 utransfer 어플을 다시 한 번 다운로드 하기로 했다. 앱스토어에 들어갔더니 최고의 환율을 적용해주겠다는 유트랜스퍼 utransfer의 자신감이 엿보였다. 가입하기 유트랜스퍼 utransfer 어플에 들어가면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때도 은행대비 90% 저렴한 수수료를 이야기하는데, 7월 한 달 동안은 고객 유치를 위해 해외송금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고 하니 사용해보고 싶은 사람은 7월이 가지 전에 사용하자. (이 이벤트는 연장될 수도

그랜드래피즈 Horrocks Market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아시안 딜라이트 근처에 있는 Horrocks Market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시안 딜라이트에 갔다가 옆에 있는 Horrocks Market을 보고 나중에 꼭 한 번 오기로 한 곳이다. 아시안 딜라이트 바로 옆에 있으니 아시안 딜라이트 다녀오면서 방문해도 좋다. 무엇보다도 무료 커피가 질이 매우 좋다. 그리고 팝콘이 거의 넘사벽에 가깝다. 여기에 있는 팝콘만 종류별로 다 먹어도 한 달은 먹을 거 같았다. Hotpot 재료(1) - 아시안 마트 Asian Delight 1. 호주에 살았을 때 엄청난 음식을 만나고 말았다. 그 이름은 바로 Hotpot. 중국인 친구들이 Hotpot을 ... blog.naver.com 주차장 및 입구 먼저 Horrocks Market의 주차장을 보자. 차가 꽤나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마치 코스트코와 같은 인기를 누리는 듯했다. 그리고 마트에 이름도 안 붙어 있고, 그냥 가든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지도를 보니 Horrocks Market이라고

코스트코 샤피 마커 Sharpie Fine Point Permanent Markers를 구매해보다 [내부링크]

Intro 공부하면서 형광펜이 필요하여 찾던 도중 코스트코에서 샤피 마커가 할인을 하길래 얼른 구매했다. 사실 샤피라고 하면 형광펜으로 유명하지 않은가? 그런데 집에 와서 뜯어놓고 보니.. 형광펜이 아니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캘리그라피와 컬러링에 많이 사용하는 듯했다. 그 외에도 젖은 표현에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리, 금속, 플라스틱, 고무 등 모든 표면에 사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볼 수 있었다. 외국 유튜브 영상을 보면 컵, 접시, 그릇, 텀블러 등에도 사용하던데, 실제로 위의 영상의 경우에는 텀블러나 컵에 샤피 마커로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24+1 내가 구매한 샤피 마커는 24색 더하기 실버메탈색이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는 하던데.. 정식 명칭은 Sharpie Permanent Marker였고 Fine point라고 적혀져 있었다. Sharpie Fine Point Permanent Markers의 종류는 아래와 같은 듯했다. 나는 이 중에서 2

미국의 다이소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 [내부링크]

1. 싱가포르에 거주할 때에는 다이소와 1달러샵을 종종 방문했었다. 다이소는 2달러샵이었고, 싱가포르 내에서 인기가 매우 많은 곳이었다. 그래서 다이소에 가려면 최소한 30분 이상은 잡고 갔던 걸로 기억한다. 아니면 혼잡한 시간을 피해서 가던가. 1달러샵의 경우는 정말 저렴한 게 많았지만.. 제품의 질은 의문이 많이 들었던 거 같다. 호랑이연고만 해도 싱가포르 전역에서 가장 저렴하지만, 막상 사용하려고 보면 이게 짭퉁인가 싶은 그런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미국에도 다이소나 1달러샵과 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이다. 물론 여기 말고도 다양한데 오늘은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해보도록 하겠다. 2. 우리가 방문한 달러 제너럴 Dollar General은 Asian Delight 옆이었다. 들어가려고 보니 얼음을 파는 게 보였다. 미국에서는 캠핑을 자주 다니는데 그때 많이 사용하니까 이런 게

Maintenance Crew 매뉴얼 - 창문 블라인드 달기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여름 알바 중에는 Maintenance Crew가 존재한다. Maintenance Crew는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하지만, 이번에는 블라인드를 다는 것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한다. 먼저 기숙사의 블라인드를 보고 이것이 망가졌으면 떼어내야 한다. 보통 칼빈신학교의 여름 알바는 비어 있는 집에 들어가 페인트칠을 하고 그 뒤에 망가진 것을 유지 보수하는데, 페인트가 끝나고 유지보수할 때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블라인드를 다시 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창문의 길이를 재는 것이다. 창틀 위에 블라인드가 보이는데, 먼저 창틀의 길이를 재서 그에 블라인드를 가져와야 한다. 나는 이미 누가 챙겨온 것을 갈기만 하면 되었기에 굳이 창틀의 길이를 재지는 않았다. 2. 그 다음에는 창틀에 있는 저것들부터 다 떼어내야 한다. 저것들이 다 블라인드를 창틀에 고정시켜주는 것들인데, 동일한 블라인드를 사용하면 굳이 교체해줄 필요가 없지만 보통 더 좋은 블라인드로 갈아주

칼빈신학교 주변의 카페 Panera Bread [내부링크]

Panera Bread 무료 구독 체험기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Panera Bread가 있다. 지난 글에 Panera Bread의 무료 구독 행사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Panera Bread의 무료 구독 체험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물론 지난 글에도 이에 대해서 설명한 적은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누리는지 보다 자세하게 다루어보려고 한다. 미국 일상 - Panera Bread 커피 무료로 마시기 1. 언젠가 Panera Bread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무제한 커피 구독 시스템에 대한 것이었는데, 놀랍... blog.naver.com Panera Bread에 주차하기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Panera Bread에 가면 아래와 같이 주차를 할 수 있다.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지만 꽤 주차 공간이 넓다. 그리고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하다. Panera Bread 구독 시스템은 드라이브스루로도 가능한데,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커피에 대한 금액이 할인되어 나온다. 아래의

Maintenance Crew 매뉴얼 - silicone caulking 하는 방법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의 메인테넌스에서 하는 업무 중에 하나가 silicone caulking이다. 보통은 silicone 빼고 caulking이라고 하는 듯한데, 여기서는 silicone caulking이라고 이야기하도록 하겠다. 먼저는 아래와 같이 치약을 짜듯이 silicone caulking을 하는 방법이 있다. 메인테넌스에서 silicone caulking을 할 때에는 실리콘으로 욕조나 세면대 주변 실리콘 처리를 해야 하는 곳에 실리콘을 쏴준 뒤, "손가락"으로 실리콘을 밀어주어야 한다. 덕분에 내 손처럼 손이 온통 실리콘 범벅이 된다. 그리고 또 실리콘이 엇나간 부분이 있으면 휴지로 잘 닦아주어야 하는데.. 실리콘이 금방 마르기 때문에 빨리 해줘야 한다. 2. silicone caulking을 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건으로 쏘는 것도 가능하다. 실리콘을 좀더 많이 쏴줄 때 건으로 하는 것이 편하다. 하지만 중간에 끊기는 게 많아서.. 생각보다 어렵다. 그리고 손으로 만져주게 된다면

미국의 서브웨이 샌드위치 체험기 [내부링크]

1.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미국의 서브웨이는 한국과 꽤나 다르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싱가포르에서 경험한 서브웨이와 한국에서 경험한 서브웨이는 똑같았는데, 유독 미국만 다르다는 건가 싶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그나마 꽤 평점이 높은 곳이었다. 시간이 없어서 Uber Eats로 미리 주문해놓기로 했다. 2.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탈리안 BMT를 먹어보기로 했다. Footlong을 아내와 반반 나눠먹기로 했는데, 확실히 이 정도면 다른 샌드위치 가게와 비교하면 크게 비싼 건 아니었다. 뭐, 둘이서 11.49 달러면 저렴한 편이긴 했다. 3. 참고로 Uber Eats에서 주문한 미국의 서브웨이는 소스를 여러 가지 넣어서 먹을 수 있었다. 한국은 소스 두 개만 가능한데, 여기는 훨씬 많은 소스를 넣어도 괜찮았다. 내 기억이 맞다면 여덟 종류 이상의 소스를 넣을 수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대략 다섯 종류의 소스를 넣은 것을 알 수 있다. 더 넣을 수 있었는

미국 아침 - 인스탄트 오트밀 [내부링크]

1. 미국 아침 식사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 아무래도 아침에 너무 많이 먹을 수도 없고 아침을 하느라 분주하게 준비하기도 싫어서 쉬운 방법을 찾게 되었다. 그렇게 찾아낸 것 중 하나가 바로 인스탄트 오트밀이었다. 이게 도대체 뭔가 하고 확인해 보았더니, 아침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오트밀이었다. 사용 방법은 매우 간단했는데, 여기에 물을 좀 붓고 전자레인지에 1-2분 정도 돌리면 되었다. 2. 먼저 인스턴트 오트밀 메이플과 흑설탕 맛을 먹어보기로 했다.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인스턴트 오트밀을 넣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오트밀과 흑설탕이 보인다. 흑설탕이라고 하기엔 뭔가 하얀 거 같았지만, 오트밀 색깔 때문이리라 생각하기로 했다. 물을 한 컵 정도 부어 보았다. 아래의 용기는 전자레인지 용기로, 컵보다 꽤 크다는 점을 기억하자. 1분 정도 전자레인지에 돌린 모습이다. 이것을 스푼으로 저어서 먹으니 (원래는 전자레인지에 돌리기 전에 물에 섞어주라고 되어 있었다. 물에 섞지 않으

미국의 동물원 욘볼주 John Ball Zoo (1) 주차장, 입장, 아쿠아리움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욘볼주 John Ball Zoo가 나름 매우 유명한 동물원이다. 무엇보다도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역사가 오래된 동물원으로, 내가 태어나기 전부터 그랜드래피즈에 있었고, 계속 확대 공사를 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한 번 욘볼주 John Ball Zoo에 가보기로 했다. John인데 왜 존이 아니라 욘이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욘볼주 John Ball Zoo는 그랜드래피즈에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동물원이니, 그랜드래피즈에 거주한다면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주차장 욘볼주 John Ball Zoo에는 주차장이 있는데, 처음에 내가 욘볼주 John Ball Zoo를 찍고 간 곳에는 주차장이 꽉 차 있어서 전혀 주차를 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다른 차들이 이동하는 걸 따라갔더니 훨씬 커다란 주차장이 있었다. (정확하게는 먼저 와서 기다린 동료가 있었는데, 네비로 검색해서 입구 쪽에 주차하라고 했지만.. 네비게이션에서 찾지 못하

칼빈신학교 도우미 (1) - 신입생 공항 픽업하기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한국인 신입생이 오면 도우미가 배정된다. 나도 올해 1월에 칼빈신학교에 들어오면서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 시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다 (2)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국제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우리는 입국 심사를 마치고 덴버로 넘어가기 위해 ... blog.naver.com 2. 신입생 도우미로 선정이 되면 (보통 1번씩은 도우미로 역할을 하게 된다.) 신입생과 연락을 긴밀하게 주고 받으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기회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신입생이 학교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준비를 해야 하는데, 보통은 기숙사의 방 크기나 미국에서 어떤 물품을 살 수 있는지, 어떤 걸 한국에서 가져가야 하는지 등이다. 요즘은 그나마 많은 정보를 이 블로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고는 해서 보람을 느끼고 있다. (다만 아직 우리가 자녀가 없어서 학교나 그 외의 자녀와 관련된 부분은 이 블로그를 참고하기 어

미국의 동물원 욘볼주 John Ball Zoo (2)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각종 동물들 [내부링크]

Intro 욘볼주 John Ball Zoo 아쿠아리움을 나온 우리는 먼저 North America의 동물들이 거주하고 있는 장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Golden Eagle 욘볼주 John Ball Zoo에는 황금독수리가 있다. 황금독수리라고 하기에는 그냥 독수리 같은 느낌이기는 하지만.. 아무튼 또 한 마리의 독수리가 좁은 공간에 갇혀 있었다. 그래도 지난 번의 대머리 독수리와는 달리 이번의 황금독수리 중 한 마리는 날개를 조금 움직여 주었다. 도마뱀 레고 그리고 도마뱀 레고가 있었다. 여기는 진짜 레고에 진심인 듯했다. 미국 수달 우리나라의 귀여운 수달과는 다르게 욘볼주 John Ball Zoo에는 미국의 수달이 있었다. 우리나라 수달과 비교하면 흉폭하게 생겼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귀엽긴 매한가지였다. 하지만 수달을 찾기가 정말 힘들었다. Porcupine Porcupine의 집에도 가봤는데, 자리에 없었다. 나중에 보니 여기가 아닌 다른 곳에 미어캣과 같이 머물고 있었다. 참고로

슬기로운 미국 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Fresh Thyme Market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Fresh Thyme Market에서 탄산수를 사먹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캔을 재활용하고 돈으로 바꿔오기로 했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 D&W에서도 캔을 반납하고 돈을 받아온 일에 대해 적은 적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찾아보도록 하자. 슬기로운 미국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D&W 1. 슬기로운 미국생활이란 무엇일까? 아무래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미국생활에서는 돈을 최대한 아끼는 ... blog.naver.com 2. Fresh Thyme Market의 캔 반납 창구는 왼쪽 끝에 있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노란색으로 표시해놓은 쪽 근처에 있다. 처음에는 저기를 찾으려고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매장 내부에도 없어서 물어보니 건물 한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들어서 찾다가 발견할 수 있었다. 자세히 보니 Bottle Return이라고 적혀져 있는 게 보인다. 가까이서도 찍어보자. 정말 Fresh Thyme Market에 몇 번이나 왔는데 오늘 처음으로 저걸 발견했

미국의 동물원 욘볼주 John Ball Zoo (3) [내부링크]

지난 글에 이어서 아프리카의 동물들부터 살펴보겠다. 미어캣과 Porcupine 사회적인 동물로 유명한 미어캣은 라이온킹에서 티몬과 품바로도 유명한 동물이기도 하다. 우리는 여기서 미어캣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어캣이 살아가는 공간을 살펴보자. 그 뒤에 Porcupine이 어슬렁거리고 있는 것도 보인다. 욘볼주 John Ball Zoo의 미어캣은 아래의 동굴 같은 곳에서 사는 것처럼 보였다. 정말 욘볼주 John Ball Zoo의 동물들 대부분이 피곤에 쩌든 얼굴을 하고 있었는데 미어캣은 그나마 활동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 Porcupine도 자세히 보자. 나는 이게 도대체 무슨 동물인가 싶었다. 욘볼주 John Ball Zoo의 미어캣 중 한 마리가 먹이를 찾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 보았는데, 유리창 때문에 빛이 반사되어서 미어캣의 얼굴 부분이 살짝 가려진 거 같다. 아무튼 다른 지역의 동물들과 달리 매우 활동적인 면모를 보여주어서 이제야 뭔가 동물원에

그랜드래피즈 컬버스 Culver’s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컬버스 Culver’s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칼빈신학교 주변에 있는 컬버스 Culver’s도 괜찮은 맛집이라고 해서 여기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1) 1일차 점심 Culver's 그리고 Hamlin Lake Hamlin Lake를 향하여 캠핑을 가기로 한 우리는 여러 가지 물품을 전날까지 사둔 뒤, 당일 아침이 되어 ... blog.naver.com 컬버스 Culver’s에 도착하다 칼빈신학교 근처에도 컬버스 Culver’s가 있다. 주변 사람들 말로는 여기가 컬버스 Culver’s 중에서도 나름 맛이 괜찮다고 했다. 그래서 아내가 여기를 꼭 가고 싶어해서 한 번 시간을 내 여기에 다녀오기로 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줄서서 드라이브 스루를 할 수 있는데, 나와 아내는 기왕 컬버스 Culver’s에 온 김에 내부 모습도 보고 싶어서 컬버스 Culver’s에 들어갔다. 참고로 컬버스 Culver’s의 주차장도 넓다

미국의 동물원 욘볼주 John Ball Zoo (4) Red's Hobby Farm [내부링크]

레고 햄스터 이제 슬슬 John Ball Zoo를 다 봤다고 생각하고 입구로 향하는 중에, 거대하고 귀여운 햄스터 조각이 있었다. 정확하게는 햄스터가 아니고 Grasshopper Mouse라고 하는데, 매우 귀엽게 생긴 동물이었다. (실물로 보지 못한 게 아쉽긴 했다.) 우리는 편의상 햄스터라고 부르기는 했는데, 동물 자체도 귀엽게 생겼지만, 레고 조각도 정말 이렇게 정교하게 만들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잘 만들었다. The Whistle Stop 그리고 The whistle Stop이라는 이름의 매점(?)이 보였다. 하지만 문은 열려 있지 않았다. Red's Hobby Farm 매점 바로 건너편에는 Red's Hobby Farm이 있었다. 여기서는 양과 염소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니었다. (코로나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안 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 보인다. 우리도 일단 들어가 보기로 했는데, 멀리서도 흑염소가 인상적이었다. 농장에 들어가기 전에는 꼭 손을 씻고 들

미국 동물 - 숨어 있는 너구리를 발견하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 살다 보면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게 된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내가 칼빈신학교에서 만났던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사진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웜뱃이라고 설명한 게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웜뱃보다는 카피바라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칼빈신학교에서 만난 야생동물들 청솔모와 거위 지난 포스팅에서 청솔모와 거위 부분에 대해 적은 적이 있다. 오늘은 그 외에도 칼빈신학교... blog.naver.com 2. 이번에는 쓰레기를 버리는 중에 너구리를 발견했다.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덤스터를 여는데 이상한 냄새가 나는 거다. 처음에는 이게 쓰레기통 냄새라 생각하고 말았는데, 다시 한 번 쓰레기를 버리니 너구리 세 마리가 나를 보고 있어서 깜짝 놀랐다. 너구리라고?!! 쓰레기통 안에?!!!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다시 덤스터 뚜껑을 여니 너구리 세 마리가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날씨가 너무 더워서 그런 건지, 갑자기 새벽이 추워져서 여기에

카펫 냄새 제거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신입생 가정이 칼빈신학교에 들어왔다. 그런데 그들이 들어온 기숙사가 문제였다. 지난 번에 사용하던 거주자가 중국인이었는데, 아이가 네 명인가 있어서 집안 살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무엇보다도 중국인들은 기름에 튀긴 음식을 많이 먹어서 온 집안이 기름에 찌든 냄새가 났다. 이 사람들이 나가고 난 뒤 Painting Crew와 Maintenance Crew가 들어갔는데, 이번 여름 나온 집 중에서 가장 더러웠던 집 중 하나로 꼽혔다. 그러다 보니 이후에 클리닝 크루가 열심히 청소를 했음에도, 그리고 신입생 가정이 들어오기 전에 내가 일주일 가까이 창문을 열어놓았음에도 냄새가 빠지지 않았던 듯하다. 집에서 나는 냄새에는 여러 가지 이론이 있었는데, 기름 찌든 내가 카펫에 배였을 거라는 이론이 하나였고, 다른 하나는 싱크대에 있는 찬장에 배였을 거라는 것이었다. 뭐, 나도 집에 들어갈 때마다 싱크대에서 쇠 같은 냄새가 나서 여러 사람들에게 말해보았지만 아무도 명료한 대답

페미니즘은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게 해주는가 [내부링크]

1. 페미니즘은 과연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게 해주는가. 나는 이 부분에 있어서 부정적인 관점에 가깝다. 물론 나는 페미니즘으로 인해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에 대해서 간략하게 적은 것이 바로 아래의 링크이다. 어플 <연애의 과학>에 대한 고찰 1. 연애의 과학이라는 어플이 있다. 물론 블로그와 홈페이지도 있는데, 남자와 여자의 양극화 현상 혹은 남... blog.naver.com 특히나 위의 링크에서 페미니즘에 대해 비판적으로 말하는 내 글을 살펴보자. 내가 왜 페미니즘이 남자와 여자가 서로를 이해하려고 하는 것에 있어서 큰 유익이 없는 것 같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사실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서로 이해하고자 하려는 어떤 운동이 있었다. 왜 여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행동할까? 왜 남자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행동할까?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려는 운동이 있었고, 우리나라에서는 김지윤 소장이 그 역할을 특히나 잘 해주었다

난독증에 걸린 사람과의 대화 [내부링크]

1. 요즘 내 블로그에 왜 이렇게 난독증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나 모르겠다. 블로그가 커지면 커질수록 점점 아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거 같다. 지난 포스팅에는 페미니즘을 가지고 싸우러 온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도 정말로 신기한 논리를 가지고는 있었는데, 아래의 사람은 완전 넘사벽이었다. 솔직히 아래의 사람은 몇 번인가 사람들에게 정말 말이 안 되도 이렇게 말이 안 되는 소리를 할 수가 없다고 들었던 사람이었다. 신기해서 이 사람의 블로그까지 몇 번 갔었는데, 심지어 내 블로그에 와서 싸움을 것을 보고 기가 막혔다. 먼저 이 사람이 남긴 댓글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개신교 내에서의 로만칼라 착용에 대하여 개신교 내에서의 로만칼라에 대하여 요즘 목사님들 사이에서 예배 중에 로만칼라를 입는 모습들이 많이 보... blog.naver.com 2. 내가 정말 어이가 없었던 것은, 이 글의 거의 맨 처음에 주의사항부터 남겼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 이 글은 개신교 내에서의 로만칼라

그랜드래피즈 맛집 - Sheshco에 방문하기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몇 개의 로컬 맛집이 존재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Sheshco이다. 사실 한인 학생들 중에는 그랜드래피즈에 오래 살았다고 해도 Sheshco에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 많은데, 현지인 중에는 꽤나 인지도가 높은 식당이라고 했다. 아래의 사진은 내가 제대로 적어내지 못하자 현지인 친구가 직접 스펠링을 알려줘서 구글링한 사진이다. 추천 메뉴도 있었는데 그것도 사진으로 남겨 놓았다. Sheshco는 아래의 Le Kabab과 동일하게 지중해 음식점이고, Sheshco 사장이 Le Kabab의 사장과 사촌간이라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현지 미국인들의 평가에 따르면 Sheshco가 한 수 위라는 평이어서 우리도 한 번 Sheshco에 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Le kabab에 다녀오다 지중해 음식점 Le kabab에 가다 지인 전도사님이 정말 엄청 맛있다고 추천했던 지중해 음식점이 있었다. ... blog.naver.com Sheshco로 향하다

칼빈신학교 도우미 (2) - 가구 구하기 구세군 방문 [내부링크]

1. 신입생 가족이 도착한 날 저녁, 아내가 떡만두국을 준비해서 대접하기로 했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면 따뜻하고 국물 있는 음식이 필요할 것 같다는 아내의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리의 예상 밖이었던 것이, 비행기에서 내릴 때 자느라 아이들이 점심을 먹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부랴부랴 다음날 아침 드시라고 준비해놓았던 콘프로스트와 우유(정확하게는 아몬드유)를 가져다 드렸다. 그리고 정리하는 시간을 드린 뒤.. 마트와 은행에 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할 수 있다면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가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2. 사실 신입생 가정이 오기 전에 미리 몇 개의 가전제품과 식기, 가구 등을 준비해놓기는 했다. 대부분이 Food pantry에서 가져온 것이거나, 우리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사용하던 것이기는 했는데.. 우리가 왔을 때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들을 미리 준비했었다. 그리고 신입생 가정이 오자마자 Food

독수리가 출몰하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독수리가 나타났다. 아니, 스컹크랑 사슴 같은 건 이해가 되는데 독수리가 나타나는 건 사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독수리는 원래 높은 곳에 사는 새가 아닌가. 물론 황야를 돌아다니며 시체만 먹고 사는 독수리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어쨌든 사람 사는 곳에 내려온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얼른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으려니 가만히 있던 독수리가 도망가기 시작했다. 결국 독수리를 명료하게 사진으로 잡아내지는 못했다. 2. 독수리가 기숙사 근처에 왔다는 사실에 매우 우려스러웠다. 왜냐하면 독수리는 어린 양도 낚아채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늘 높이 올렸다가 떨어트려 죽인 뒤 먹는다. (사실 이게 독수리인지 매인지는 정확하게 말할 수는 없는데.. 독수리나 매나 위험하기는 매한가지라고 생각하고 올린다.) 이러한 일이 몇 번이나 기록되었는데, 7살 아이를 낚아채려 했던 내용이나 3살 아이를 낚아채려 했던 내용도 남아있다. 독수리가 7살 아이 공격, 낚아채려 시도 팝뉴스 제

전광훈 목사의 이단 논의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이 글은 본래 2020년 9월에 올린 글이다. 그러나 초상권 문제가 발생하여 새롭게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내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이 글의 취지가 "전광훈 목사가 이단이다"라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합동 총회에서 전광훈 목사에 대한 이단 판단을 보류했으며 그 판단이 맞다는 것이 이 포스팅의 취지였다. 물론 합동 총회에서 이단성을 충분히 검토한 이후에 이단이 맞다면 이단이라고 판단하면 된다. 다만, 성급하게 이단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좀더 면밀히 검토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싫었던 사람이 있었던 모양이다. 내 글의 요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거 아닌가 싶기는 하다. 이 글에 대해 먼저 초상권 침해로 신고를 했다. 아니, 사진을 쓴 적이 없는데 무슨 초상권 침해인가 싶었다. 그래서 네이버에 직접 메일을 보내 확인해보았다. 네이버에 의하면 나는 직접 사진을 올리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초상권 침해가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네이버 뉴스 링크만 걸었을 뿐인데, 링크

가난한 유학생과 십일조 [내부링크]

1. 한국에서도 가난한 신학생이라는 말이 참 많았다. 호주에서도 그렇고 싱가포르에서도 가난한 학생으로 살면서 이렇게 돈이 없을 수가 있을까 싶었다. 싱가포르의 경우 한 달에 300달러(24만원)의 용돈으로 살면서, 학교에 돈을 내는 바람에 돈이 전혀 없어 중국계 말레이시아인 친구가 100달러(8만 원)를 빌려주었는데 이것도 십일조와 샴푸 같은 생필품으로 빠져나가면서 땡전 한 푼 없이 일주일을 버텼던 기억이 난다. 돈이 없으면 왜 이렇게 전전긍긍하게 될까. 마음도 조급해지고, 작은 일도 크게 느껴진다. 그래도 제1세계 나라인 한국에서 왔다고 다들 부자로 봐줘서 가난한 척하기도 힘들어서 더 그랬던 거 같다. 내가 가난하다는데 아무도 내가 가난한 걸 알아주지 않는 상황. 아무튼 그렇게 2년을 설교용 정장 한 벌을 제외하고는 옷 한 벌 사지 않고 살아남았다. 2. 그리고 미국에서 가난한 유학생 부부로 살아가게 되었다.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않고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싱가포르에서와

칼빈신학교 기숙사 -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request 하기 [내부링크]

1.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집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잘 몰라 하는 것을 발견했다. 특히나 새로 칼빈신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의 경우 더욱 그러리라 생각하여 이번 포스팅을 올려보기로 했다. 아마 칼빈신학교 생활에 대해 포스팅하는 것들 중에서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글이리라 생각된다. 참고로 블라인드가 망가졌거나 커튼의 날이 부러진 것, 물이 새거나 바퀴벌레가 나타나거나 (바퀴벌레나 베드버그의 경우에는 관리자에게 바로 메일을 줘도 상관 없다.) 냉장고 구성품이 부러졌거나 세면대 물이 잘 안 내려가는 것, 에어컨 리모컨이 망가진 것 기타 등등 정말 시시콜콜한 것까지 여기서 해결할 수가 있다. 다만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며 칼빈신학교 아이디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2. 먼저 Populi에 로그인해야 한다.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면 Populi에 로그인할 수 있다. Populi Login Remember Show Log In Forgot your username or pas

Maintenance Crew 매뉴얼 - 현관문 도색 작업 그리고 문고리 만들기 [내부링크]

1. Maintenance Crew는 정말 다양한 일을 하는데, 이번에는 문 도색 작업을 하게 되었다. Paint Crew와는 일이 조금 달랐는데, 우리는 먼저 문의 도색을 다 벗겨낸느 것부터 시작해야 했다. 먼저 사포로 도색을 다 벗겨내야 한다. 영상을 한 번 보자. 2. 우리가 이렇게 사포질을 하는 이유는, 비바람으로 인해 문이 울퉁불투해졌기 때문이다. 페인트가 살짝 벗겨진 부분으로 물이 들어가서 녹이 슬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페인트 칠한 것에 문제가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겉으로 보기에 별로 좋지 않아서 저걸 다 벗겨내야 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었다. 결국에는 Paint Crew에게서 빌려온 스크레이퍼로 긁어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우리가 사포질을 할 줄 몰라서 그랬던 거 같은데.. 아무튼 당시 우리는 스크레이퍼로 긁어내는 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했다. 몇 시간에 걸쳐 거의 대부분을 벗겨냈다. 3. 그리고 마지막에는 사포질도 다시 조금 했는데.. 확실히 전문가가 사

그랜드래피즈 쌀국수 맛집 Pho Ahn Trang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서 우리가 자주 가는 쌀국수 집이 있는데 바로 아시안팰리스이다.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맛집 아시안팰리스 포 99에 다녀오다 1. 그랜드래피즈에는 베트남 쌀국수 유명 맛집이 세 개 있다. 하나는 다운타운에 있고, 다른 두 개는 칼빈... blog.naver.com 아내가 쌀국수를 좋아하길래 이번에도 아시안팰리스에 갔다. 그런데 걸핏하면 문을 닫는 거다. 이때도 갑자기 문을 닫았었다. (구글에는 오픈 중이라고 되어 있더만..!) 그리고 이후에 또 방문했더니, 이번에는 아예 2주간 문을 닫는다고 적어놓았다. Pho Ahn Trang 그래서 알아보고 가게 된 곳이 바로 Pho Ahn Trang이다. Yelp를 살펴보면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쌀국수 맛집이 바로 Pho Ahn Trang이다. 하지만 단점이 하나 있는데.. 내가 아는 사람들이 Pho Ahn Trang에서 쌀국수를 먹기만 하면 배탈이 났다. 벌써 세 명이나 배탈이 난 걸 보았는데.. 아무튼

슬기로운 미국 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 코스트코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D&W와 Fresh Thyme에서 캔 재활용한 내용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트코에서 캔 재활용한 것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슬기로운 미국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D&W 1. 슬기로운 미국생활이란 무엇일까? 아무래도 한국보다 물가가 비싼 미국생활에서는 돈을 최대한 아끼는 ... blog.naver.com 슬기로운 미국 생활 캔 재활용하고 돈 받아오기 Fresh Thyme Market 1. 얼마 전에 Fresh Thyme Market에서 탄산수를 사먹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캔을 재활용하고 돈으로 바... blog.naver.com 2. 코스트코에 도착하면 건물 안쪽에 캔 재활용하는 기계가 보였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캔을 재활용해 보기로 했다. 코스트코에 가보니 두 종류의 재활용 수거함이 있었는데, 줄이 없는 쪽으로 가봤더니 아래와 같이 병을 수거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나는 왼쪽에 플라스틱과 캔을 수거하는 곳으로 왔다. 다행히 줄이 그렇게 길지는 않

미국의 드럭스토어 Walgreens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미국에는 드럭스토어가 여럿 있는데, 유명한 드럭스토어 중 하나가 바로 Walgreens이다. 칼빈신학교 주변에도 Walgreens이 있기 때문에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2. Walgreens를 바깥에서 한 번 보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드럭스토어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마 미국에 살고 있다면 한 번쯤 보았을 풍경이라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Walgreens에는 사진도 있는데, 여기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다고 한다. 얼마 전에는 행사를 해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A4보다 조금 작은 크기의 사진을 뽑을 수 있었다. 그리고 Walgreens에는 약국이 있다. 드럭스토어이니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약을 어디에서 구매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은 Walgreens에 와서 사도 된다는 거다. (마이어나 코스트코에도 약국이 있기는 하다.) 3. 그리고 Walgreens에 들어가보자. 우리가 방문한 Walgreens은 대략 오전 7시부터 밤 10시까지 연다. 주말에는 오전 8시에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이 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기프트카드를 구매한다면 보다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아무튼 우리는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으로 향하기로 했다.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은 칼빈신학교 기숙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차를 탄다면 대략 5분 정도의 거리.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주차장 그리고 주차장도 넓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식당 앞에 주차되어 있는 차들이 많지 않던데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에는 차가 꽤나 많이 주차되어 있었다. 그리고 줄을 서거나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도 많았다. 그래도 미국이다 보니 주차장 자체가 워낙 넓어서 주차할 곳이 없지는 않았다.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외관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주변에는 아래와 같이 앉아서 기다릴 곳이 있었는데, 꽃도 그렇고 꽤나 멋있게 잘 꾸며져 있었다. 참고로 올리브가든

칼빈신학교 도우미 (3) - 자동차 구매하기 [내부링크]

Intro 신입생 도우미를 하면서 해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첫 번째가 공항에서 픽업하고 마트 가기, 두 번째가 은행 계좌 개설하기, 그리고 세 번째가 자동차 구매하기이다. 공항에서 픽업하는 경우 어떤 사람들은 시카고 공항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학교에서 시카고 공항까지 몇 시간을 가야 한다는 점을 생각해야 한다. 대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이 정도면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는 시간보다 조금 더 걸린다. 심지어 픽업해주는 사람은 왕복으로 왔다갔다 해야 하는데 그럴 경우 왕복 8시간이 걸린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시카고까지 픽업해주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 것이다. 그래서 보통은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GRR 공항에서 픽업한다. 칼빈신학교 대학생들의 경우에는 자기들끼리 비행기 시간을 맞춰서 우버를 타고 같이 들어오기도 한다. Fox Subaru에 오다 아무튼 우리는 차를 구매하기 위해 Fox Subaru에 왔다. 그전에 이미 은행 업무는 다 끝난 상태. 사실 은행 업무가 끝나지

멕시코 트리플 우유 케이크 Tres Leche cake [내부링크]

1. 멕시코인 친구 아내 생일이라고 우리를 초대해줘서 케이크 커팅식에 참여하게 되었다. 요즘 멕시코 친구 가정과 뭔가 자주 만나게 되는 느낌이 있는데.. 아무튼 많이 친해진 느낌이었다. 사실 멕시코 친구 아내가 요즘 한국 드라마를 보는데, 사람들이 치킨을 너무 많이 먹어서 자기도 먹어보고 싶어서 그랜드래피즈의 누리 치킨에 다녀왔다고 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거기에서 한국 문화를 양껏 체험한 듯했다. 밀키스 딸기맛과 밀키스 복숭아맛을 사서 먹었고, 처음으로 버블티를 먹어봤으며, 그리고 간장치킨과 양념치킨, 마지막으로 볶음밥도 먹었다고 했다. 단.. 나와 아내도 밀키스 딸기맛과 복숭아맛을 먹어보지 않았다는 점. 솔직히 나는 밀키스를 무슨 맛에 먹는지도 알 수 없었다. 그리고 누리치킨에서 먹었다는 볶음밥을 보니, 볶음밥은 한식이 아닌 느낌이었다. 일단 쌀이 베트남쌀이었다. 그랜드래피즈 맛집 누리치킨, 본촌, 코스트코 치킨베이크 1. 미국에 딱 세 곳 밖에 없다는 누리치킨에 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 산책 코스, Roselle Park에서 산책하다 [내부링크]

1. 산책 코스로 좋은 곳이 있다고 해서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장소 이름은 Roselle Park였는데, 오후 느즈막이 한 번 다녀오게 되었다. 일단 주차를 해놓고 천천히 걸어보기로 했다. 분위기가 뭔가 매우 평화로우면서도 미국보다는 일본 감성이 느껴지는 곳이었다. 2. 저 멀리 커다란 구조물이 보였는데 뭔지는 알 수 없었다. 저게 Roselle Park의 트레이드마크가 아닌가 싶었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다. 클라이밍을 할 수 있는 곳이었는데, 사람은 보이지 않았다. 마치 우리가 전세를 낸 듯한 느낌. 3. Roselle Park에는 꽃도 종종 보였는데, 야생화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졌다. 4. 그리고 Roselle Park의 기원이라고 해야 할까.. 그런 게 아래의 돌에 적혀져 있었다. 5. 아래 사진의 팻말에 적혀져 있는 것은 Roselle Park의 산책코스인 듯했다. 가다 보면 호수도 만날 수 있는 듯했다. 6. Roselle Park의 풍경을 한 번 보도록 하자. 마

2021년 가을 학기 Church of Servant ESL 시작 [내부링크]

1. Church of Servant에서 ESL이 곧 시작된다는 광고가 나왔다. 시작 날짜는 9월 14일이다. 2. 그래서 Church of Servant의 예배가 끝난 뒤, ESL에 대한 내용을 듣고자 예배당의 뒷편으로 가보았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세 장을 한 묶음으로 나눠주는 것을 받아왔다. 3. 사실 똑같은 내용인데 왜 굳이 다른 디자인으로 세 장을 묶어서 주는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아무튼 내용을 한 번 보도록 하자. 먼저 Church of Servant에서는 2021년 가을 학기 ESL을 시작한다. 시작 날짜는 아까도 이야기했다시피 9월 14일이다. 장소는 물론 Church of Servant이고, 시간은 오전과 저녁이 있는데, 화요일에는 오전과 저녁 모두 있고 수요일에는 오전에만, 그리고 목요일에는 저녁만 있다. 화요일 수요일 오전 9:30-11:00 화요일 목요일 저녁 6:00-7:30 무료이고, 등록할 필요 없이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담당자에게

앤아버 Ann Arbor 맛집 김치 2차 방문기 그리고 쿵푸티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앤아버 Ann Arbor 맛집 김치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오늘 다시 한 번 앤아버 Ann Arbor 맛집 김치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보고자 한다. 미국 앤아버 Ann Arbor 여행기 (4) 한인식당 맛집 김치 앤아버 한식 맛집 김치 드디어 우리가 이번 앤아버 Ann Arbor 여행의 목표로 했던 한식 맛집에 도착했다.... blog.naver.com 2. 칼빈신학교에서 앤아버 Ann Arbor 한식 맛집인 김치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린다. 특히 이날은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금방 도착했는데, 차가 막힌다면 더 오래 걸린다. 3. 지난 번처럼 앤아버 Ann Arbor 한식 맛집에 김치에 무사히 도착했다. 그리고 이번에도 아내가 좋아하는 아구찜을 주문하였다. 아구가 많이 들어있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미국에서 이 정도 아구찜을 먹을 수 있는 것만 해도 축복이었다. 4. 그리고 슬슬 내가 주문한 것도 나오기 시작했다. 내가 주문한 것은 순대국밥이었다. 시

미시간 트로이 Troy Hmart [내부링크]

1. 신입생 목사님의 차량 구매가 끝나고, 트로이 Troy에서 가장 크다른 Hmart 가보기로 했다. 솔직히 시카고에도 Hmart가 있지만, 트로이 Troy가 시카고보다 가까운 편이다. Hmart에 도착해서 차에 내리자마자 뉴코아가 보였다. 지금은 한국에서 거의 볼 수 없는 뉴코아 Nukoa가 미시간 트로이에 있었다. 뉴코아 Nukoa라니 뭔가 추억이 돋기도 하고.. 그리고 뉴코아 Nukoa 옆에는 ALDI와 Hmart가 있었다. 2. 일단 Hmart에 가보자. 365일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다는 내용이 인상적이었다. 아무튼 미국 미시간 트로이 Troy에서 가장 크다는 Hmart에 가보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신선 코너가 보인다. 다양한 야채가 보이는데, 그랜드래피즈의 아시안 마켓과 비교하면 규모와 신선도 면에서 큰 차이가 났다. 또 천장에서 내려오는 TV 스크린이 인상적이었다. 미시간 트로이 Troy의 Hmart는 마트라기보다는 백화점 분위기가 났다. 3. 미시간 트로이

칼빈신학교에서 학비, 기숙사비 내는 법 - Populi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기숙사비와 학비를 내기 위해서는 Populi에 들어가야 한다. Populi에 들어가는 방법은 칼빈신학교에 입학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알려줄 것이니 여기에서는 다루지 않도록 하겠다. Populi 일단 Populi에 들어가면 아래의 사진의 1,2,3을 따라야 한다. 1. 먼저 My Profile을 클린한다. 2. 그뒤 Financial을 클릭한다. 3. 마지막으로 Make a Payment를 클릭하면 기숙사비나 학비를 낼 수 있다. Payment Information Populi에서 학비와 기숙사비를 내는 방법은 동일한데, 여기서는 기숙사비를 내는 것으로 보여주려고 한다. 먼저 Populi에서 위의 절차를 따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Due by.. 는 언제까지 얼마 내야 하는지 알려준다. 그러니 Due by를 보고 언제까지 얼마 내야 하는지 확인한 뒤 진행하자. 위의 사진을 보면 Payment Information 아래에 적어야 하는 정보가 있다. Fir

미시간 트로이 쉑쉑버거 [내부링크]

1. 트로이에서 그랜드래피즈에 있는 집으로 돌아오려고 보니, 집에 도착하면 저녁 8시가 될 거 같았다. 그래서 근처에 먹을 게 뭐가 있나 확인해 보았는데, 쉑쉑버거가 있어서 쉑쉑버거를 한 번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것이 바로 아래의 장소이다. 우리는 네비를 보고 들어갔는데도 중간에 헤매서 주차장 건물로 들어갔었는데.. 너무 먼 거 같아서 야외 주차장에 세우기로 했다.. 그런데 쉑쉑버거 주차장은 15분 주차할 수 있는 곳과 1시간 주차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어서 잘 보고 주차를 해야 한다. 2. 그러면 이제 미시간 트로이의 쉑쉑버거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그랜드래피즈에는 쉑쉑버거가 없기 때문에, 미시간 트로이의 한인마트에 들를 때 쉑쉑버거를 즐기면 좋다. 3. 미시간 트로이의 쉑쉑버거 안에 들어가면 아래의 장소에서 주문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주문을 마친 뒤에 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미시간 트로이의 쉑쉑버거 내부 모습이 어떤지 대충은 알 수 있을 듯하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Happy Hour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가 그렇게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몇 달을 벼룬 끝에 드디어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에 가기로 했다. 참고로 가난한 신학생 부부인 우리는 Happy Hour에 맞춰서 먹기로 했다. Happy Hour는 우리나라로 따지면 점심 특선으로 보여졌다. 구글링을 해보니 오후 4시부터 저녁 6시까지가 Happy Hour 시간이고,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만 진행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그리고 또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Happy Hour를 검색해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참고로, 광고로 스타벅스 내용이 있어서 살짝 지우긴 했는데.. 완벽하게 지워지진 않았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의 Happy Hour 시간을 알았으니 이제 얼른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에 가보기로 했다. 차를 타

Church of Servant Nursery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Church of Servant에서 2021년 가을학기 ESL이 시작될 거란 광고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했다. 좀더 자세한 정보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보기를 바란다. 2021년 가을 학기 Church of Servant ESL 시작 1. Church of Servant에서 ESL이 곧 시작된다는 광고가 나왔다. 시작 날짜는 9월 14일이다. 2. 그래서... blog.naver.com 2. 오늘 포스팅하고나 하는 내용은 Church of Servant에서의 Nursery이다. 좀더 정확하게는 아이 돌봄이다. 아마 ESL을 하고 싶지만 자녀 때문에 ESL을 못하는 분들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을 거 같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될 거 같다. 원래는 예배를 위해 있는 듯한데, ESL 중에도 진행이 된다고 한다. ESL이 진행되는 모든 시간에 아이 돌봄이 있다고 하니 아이 때문에 ESL을 못할 것 같다 싶은 사람은 걱정을 덜 수 있다

그랜드래피즈의 폭우 [내부링크]

트로이에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폭우를 만났다. 사실 우리는 운전도 서투르고 그래서 비가 많이 오면 밖으로 잘 나가지 않아 몰랐는데, 트로이에서 돌아오는 길이 몇 시간이나 되다 보니까 비를 뚫고 집으로 가야만 했다. 참고로 차에 기름이 다 떨어져서 코스트코에서 기름을 넣었는데, 대충 우리 위치가 그랜드래피즈보다 디트로이트에 가까울 정도라는 것을 볼 수 있을 거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가 많이 와서 아내에게 부탁하여 동영상을 찍었다. 아무래도 핸드폰으로 찍은 거라 크게 체감이 안 될 수도 있는데, 비가 꽤나 많이 왔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와이퍼를 가장 빠른 속도로 돌렸는데도 창을 닦자마자 와이퍼를 한 게 소용이 있나 싶을 정도로 바로 창문을 때리는 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나마 첫 번째 영상은 좀 나은 편이다. 동영상으로 찍어놓은 건 없는데, 저렇게 가다가 중간에 순환로(?)에 들어갔다가 바닥이 미끄러워서 차가 뒤집힐 뻔했다. 너무 깜짝 놀라서 나도

부대찌개 만들기 [내부링크]

1. 요즘 아내가 부대찌개 만드는 것에 자신이 붙어서 또 한 번 부대찌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아내의 블로그에 들어가면 부대찌개 만드는 걸 중간중간 어느 정도 찍어놓기는 했지만, 이 블로그에는 시작이라고 찍은 게 아래의 사진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의 재료들을 미리 잘라놓은 뒤, 사골로 만든 육수를 넣어서 끓이면 된다. 쉽게 설명하면 놀부부대찌개에서 먹는 것처럼 미리 재료들을 다 잘라서 냄비에 올려놓고 사골 국물을 넣어서 끓이는 것이다. 2. 아내의 레시피를 한 번 보도록 하자. 아내가 어딘가에서 보고 적은 레시피인데 미국에 사는 관계로 어느 정도의 수정이 들어갔다. 예를 들어, 멸치 육수로 부대찌개를 하기도 하지만 사골 육수를 구하는 것이 훨씬 쉬워서 우리는 사골로 육수를 만들기로 했다. 그리고 전에는 소시지 대신에 만두를 넣었는데, 앞으로 우리는 그냥 미국에서 파는 여러 종류의 소시지를 넣기로 했다. 참고로 김밥 햄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별로였는데 나름 괜찮아 하는 사람

터널파크 Tunnel park 선셋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한 번 터널파크 Tunnel park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이때는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단 사실을 이번에 다시 터널파크 Tunnel park에 방문하면서 뼈져리게 깨달았다. 미국 여행 - 그랜드래피즈 Tunnel Park에 다녀오다 Tunnel Park에 가면서 칼빈신학교에 사는 학생들에게 석양을 보려면 어디가 좋냐고 물었는데 항상 나오는... blog.naver.com *참고 - 맨 마지막에 터널파크 Tunnel Park 선셋 타임랩스가 있다. 터널파크 Tunnel park 전망대 올라가기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는 터널파크 Tunnel park의 가장 커다란 매력 중에 하나는 전망대이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영상이 바로 아래에 있다. 계단을 다 올라가면 갑자기 맞닥뜨리는 탁 트인 하늘과 바다를 만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이 우리가 바닷가에 갔을 때 느끼는 것과 조금 다른 것은, 계단을 올라가자마자 넓게(?) 펼쳐진 잔디밭과 그 아래

냄새나는 청소기 청소하기 [내부링크]

Intro 청소기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몇 달간 사용하면서 한 번도 냄새가 난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청소기에서 된장 냄새 같은 게 나기 시작해서 청소기를 한 번 제대로 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청소기를 다 분리해 열심히 물로 세척한 뒤 햇볕에 며칠을 말렸는데도 청소기에서는 계속 냄새가 나고 있었다. 도대체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는데, 이번에 알게 된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준비물 먼저 준비물이 몇 가지가 필요하다. 베이킹 소다와 소금, 그리고 커피 가루가 필요하다. 사실 이것 외에는 그다지 크게 필요한 게 없기는 하다. 청소기 냄새 제거하기 청소기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소금을 바닥에 뿌려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베이킹 소다를 뿌린다. 소금과 베이킹 소다의 비율은 1:1 정도가 되게 해야 하는데.. 소금을 너무 적게 뿌려서 다시 소금을 뿌렸다. 그리고 나서 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청소기로 흡입해주면 된

미국 생활 - 코스트코 불고기로 규동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미국 코스트코에 가면 불고기를 판다. (사진을 찍어놓은 거 같은데 없다.) 한 팩에 25달러 정도 하는데 이걸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코스트코 불고기를 그냥 먹으면 매우 짜거나 너무 달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다지 추천하는 분위기는 아니다. 다만 이걸로 간단하게 규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미국에서 규동을 먹기에는.. 물론 다른 많은 음식들도 먹기 쉽지 않기는 하지만.. 아무튼 규동을 먹기 쉽지 않지만 코스트코 불고기를 사면 간단하게 규동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계란 섞기 일단 우리는 코스트코 불고기를 사자마자 4-5등분으로 나누어 냉동실에 얼려 놓았다. 코스트코는 아무래도 대량으로 판매를 하다 보니 이렇게 나누어서 냉동실로 보내야 한다. 그뒤, 드디어 오늘 코스트코 불고기로 규동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일단 먼저 계란을 섞어주었다. 우리 집에는 포크라는 매우 훌륭한 도구가 있었기 때문에 포크로 계란을 섞어주기로 했다. 그리고 후추와

미국 본토 파파이스 햄버거 체험하기 [내부링크]

Intro 한국에서는 파파이스가 작년 말에 26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했다. 패스트푸드 계보로는 나름 상위권에 위치했던 파파이스였는데 이렇게 쉽게 몰락하게 되나 하는 생각도 없지는 않았다. 파파이스, 26년만에 한국 철수 치킨·버거 프랜차이즈인 `파파이스`가 이달 말 영업을 종료하고 26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한다. 3일 파파이스를 운영하는 TS푸드앤시스템은 "이달 말로 파파이스 사업을 접기로 했다"며 "미국 본사와의 프랜차이즈 계약도 이달 말 끝난다"고 www.mk.co.kr 그리고 다시 런칭할 거라는 이야기가 얼마 전에 나왔다. “덕후들 환호…” 국내서 완전히 사라진 파파이스, 반가운 소식 전했다 지난해 말 국내 시장서 완전히 철수한 파파이스 www.wikitree.co.kr 아무튼 우리는 한국에서 철수한 파파이스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미국 본고장의 파파이스는 어떨까 하는 생각이 없지 않았다. 미국 본토 파파이스로 향하다 칼빈신학교 기숙사에서 파파이스까지는 멀지 않다. 차를 탄

미국에서 자동차 워셔액 타블렛 리필하기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자동차 워셔액을 리필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꽤나 비쌌다. 멕시코 친구도 어디를 가라고 했는데 한 번 리필하는데 5달러 정도라고 말하고, 그나마 거기가 싸다는 이야기를 해서.. 가난한 학생 부부이다 보니 좀더 저렴하게 해볼까 하고 검색하게 된 곳이 바로 아마존이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검색하여 가장 저렴한 제품을 찾았는데, 바로 워셔액 타블렛이다. 영어로는 Washer Fluid라고 한다. 50개 짜리와 100개 짜리가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는 100개까지는 필요가 없을 거 같아서 50개만 구매해보기로 했다. 2. 자동차 Washer Fluid 타블렛은 하나당 대략 4리터 정도의 워셔액을 만들 수 있다. 우리 자동차는 3리터 정도 밖에 채워지지 않기는 하는데.. Washer Fluid 타블렛 하나로 그냥 3리터 정도 채워보기로 했다. 3. 그렇게 아마존에서 구매한 Washer Fluid 타블렛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

칼빈대학교 신입생 환영회 [내부링크]

1. 2021년 8월. 칼빈대학교에서 신입생 환영회를 위해 핫도그 파티를 한다고 했다. 칼빈신학교 직원들과 학생들도 와서 먹어도 된다고 하여 도대체 어떤지 궁금해서 나도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학생 가족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주차를 할 장소가 많지 않았다. 우리야 뭐 학교 근처에서 살고 있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2. 아래의 건물에서 신입생들을 위한 뭔가를 진행하는 거 같던데.. 우리는 핫도그를 먹으러 온 거라서 핫도그 어디서 받을 수 있냐고 했더니 모른다는 대답만 들을 수 있었다. 3. 그리고 정처 없이 핫도그를 찾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도대체 핫도그는 어디에 있는 걸까? 저 멀리, 핫도그가 비치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곳이 있었다. 사람도 굉장히 많이 모여 있었다. 하기야 신학교도 아니고 대학교 신입생들이고, 심지어 가족도 모여 있으니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것이 이해가 되기는 했다. 그나저나 신기했던 것은, 우리나라는 대학교에 입학하면 부모가 학교에 찾아오는 일이

Maintenance Crew 매뉴얼 - 수도꼭지 교체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 Maintenance Crew 작업은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것이었다. 뭐, 수도꼭지를 교체하는 거야 대동소이하니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바닥에 샵 타올 깔기 먼저 수도꼭지를 교체하기 전에 바닥에 샵타올을 깔아야 한다. 물이 쏟아질 수도 있기 때문에 수도를 잠궈야 하는 것을 물론이다. 옛날 수도꼭지를 제거하기 수도꼭지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먼저 옛날 수도꼭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수도꼭지 바닥을 먼저 살펴야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동그란 구 멍이 두 개가 보이는데, 원래는 저기에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된 잠금장치가 있었다. (이 사진에는 없지만 아래의 새로운 수도꼭지를 설치하는 사진을 보면 무엇인지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검은색 플라스틱을 돌려서 제거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수도에 연결되어 있는 것도 전부 연결을 해제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때 손으로 하기는 쉽지가 않고 렌치를 사용해 주어야 한다.

그랜드래피즈 이벤트 - All GM Car Show 2021 / 22nd Annual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오늘 아침, 그랜드래피즈에서 무언가 엄청난 행사가 있는 거 같다는 제보를 받았다. 그래서 그게 어디냐고 물어보니, 잉글우드 가는 길에 있는 웬디스 건너편이라고 했다. 파파이스도 바로 근처에 있었다. 그래서 이게 무엇인가 하니, 바로 All GM Car Show 라는 이벤트였다. 아래를 보면 Berger Chevrolet 중고차 업체에서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그랜드래피즈에서는 꽤나 큰 이벤트인 거 같았다. 이거 때문에 차가 막혀서 제대로 갈 수 없을 정도였다. 22년째 하고 있는 행사라고 하니 All GM Car Show가 얼마나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거다. All GM Car Show에 대한 소개를 한 번 보도록 하자. 자동차 마니아라고 한다면 아래의 내용만 봐도 확 오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나는 All GM Car Show라고 하는 이벤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가, 제보자가 있어서 한 번 가보게 되었는데 구경하는 것은 무료라고 하니 궁금한 사람은

Ground Crew - 파워 워시 Power Wash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Ground Crew의 작업 중 하나인 파워 워시 Power Wash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Ground Crew의 업무는 보통 잡초 뽑기와 파워 워시 Power Wash이다. 지붕에 올라가서 지붕 청소를 하기도 한다는데.. 아무튼 주요 업무는 잡초 뽑기와 파워 워시 Power Wash로 알고 있다. 사람들이 Ground Crew를 존경하는 이유가 있는데, 이렇게 더운 날씨에 바깥에서 잡초를 뽑거나 파워 워시 Power Wash를 하는 게 힘들기 때문이다. 솔직히 말해서 옆에서 보기만 해도 힘들어 보인다. 바깥에서 아무 것도 안 하고 5분만 있어도 땡볕 때문에 땀이 줄줄 흐르는데, 몇 시간을 이러고 있어야 하니.. 심지어 그늘 안에 들어가지도 못한다. 파워 워시 Power Wash를 위한 준비물 파워 워시 Power Wash를 할 때에는 아래의 도구가 필요하다. 이 기계에 호스를 연결해서 물로 더러운 곳을 열심히 청소해주면 된다. 파워 워시 Power

Maintenance Crew - 베드버그 사후 처리 [내부링크]

Intro 공포의 베드버그..가 나오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베드버그가 잘 안 나타나기는 하는데, 한 번 나타나면 정말.. 엄청난 사태가 되고 만다. 베드버그를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베드버그 때문에 고생한 사람들 이야기를 여럿 볼 수 있다. 베드버그를 처리하기 위해 몇 번이나 빨래 하고 검은 비닐 봉지에 옷을 넣어서 몇 날 며칠을 햇빛 아래에 두고, 건조대에 세 번이나 말리는.. 여러 가지 고생담을 볼 수 있다. 어쨌든, 베드버그가 나온 줄 알고 식겁했던 나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참조하자. 기숙사에 벌레가 나타나다..?!! 베드버그? 바퀴벌레? 1. 요즘 이웃 집에 베드버그나 나타났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베드버그라니..! 베드버그가 한 번 나타... blog.naver.com 베드버그가 나타나다 베드버그가 나타나면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친다고 한다. 지난 번에는 한 집에 베드버그가 나타났더니 온 건물을 방역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다. 이번에도 한 집에서

교회 용어 - Prayed up 기도로 무장하기 [내부링크]

1. 주일이라 Church of Servant에 방문했다. 교회에 들어가자마자 보게 된 글이 있었는데, 2살 이상이라면 모두 마스크를 쓰라는 문구였다. Church of Servant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현재 회중 찬양도 하지 않고 박수만 친다. (노래는 부르지 않지만 가사를 같이 읽기는 한다.) 2. 그리고 예배를 드리려는데, 예배 직전에 오늘 설교자와 잠깐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피곤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하고, 설교 준비를 하느라 피곤하겠다..라는 말을 하는데 설교자가 말하기를 현재 자신은 Prayed up 되었다고 했다. 아침에 피곤했는데, 아침 모임 때 기도를 하면서 Prayed up 되었다는데.. 이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었다. 그러자 설교자가 먼저 물었다. Prayed up이 무슨 의미인지 아냐는 거다. 그래서 모른다고 했더니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기도를 하면 하나님이 힘을 주시는데, 이것이 바로 Prayed up이라는 거다. 즉, 피곤하지만 기도를 해서 힘을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방법 [내부링크]

Glorifying God 우리는 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는 말을 여러 번 듣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이거나 시상식 같은 곳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말하는 것 정도인 듯하다. 즉, 입으로 하는 것 외에 실제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법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Photo by Photoholgic on Unsplash Value Others 내가 생각하기에 빌립보서 2장의 말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 같다. 빌립보서 2장에는 아래와 같은 말씀이 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장 3절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는 것. 이것을 영어 성경에서는 보통 "value others above yourselves" 라고 번역한다. 남을 귀하게 여기는 것, 나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내부링크]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누구를 막론하고 네가 핑계하지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하게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이 풍성함을 멸시하느냐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하지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심판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로마서 2:1-8 Intro 어느

그랜드래피즈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서는 갈 만한 공원들이 꽤나 많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이다. 우리나라 말로 바꾼다면 강변공원이라고 부르면 될 듯하다. 칼빈신학교의 온캠퍼스 기숙사에서는 대략 20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데, 20분 정도라면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 참고로 우리는 여기서 pot luck으로 이른 저녁 식사를 하기로 했다. 2.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의 대략적인 분위기는 아래의 사진과 같다.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는 공원의 양쪽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다. 솔직히 말해서 나도 좀 놀랐다. 그러니까 공원이 두 강의 가운데에 놓여 있었다. (좀더 들어가면 섬 같은 곳도 있는 거 같았다.) 우리나라는 강이 한쪽에 붙어만 있어도 강변이라고 붙였을 텐데, 미국의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는 강이 양쪽으로 붙어 있어서 신기했다. (물론 모든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

생닭 손질하기 그리고 지코바 숯불양념치킨 [내부링크]

Intro 미국은 정말 닭이 크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자라지 않은 닭(아마도)을 먹어서 닭이 부들부들하고 맛있는데, 미국에서 먹는 닭은 정말.. 닭가슴살을 좋아하는 아내가 미국에서 닭가슴살을 먹고 고무를 먹는 거 같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치킨집에서 주는 닭다리나 닭날개를 보면.. 왜 이렇게 큰 건지.. 아무튼 종종 생닭이 들어오기 때문에 우리는 이 생닭으로 맛있는 요리를 해먹어보기로 했다. 생닭으로 요리하기 세 가지 참고로 우리는 종종 아래와 같이 닭으로 요리를 만들어 해먹는다. 삼계탕은 한인 마트에서 키트를 사면 쉽게 만들 수가 있다. 집에서 라면만큼 쉬운 삼계탕 만들기 #이제는라면말고 #삼계탕드세요 #몸에도좋고 #간단하고 #맛있는 #삼계탕 집에 큰 냉동닭이 있었다. 미국은 ... blog.naver.com 굽네치킨의 갈비천왕도 만들어 보았는데 이것도 꽤나 맛있었다. 치킨 요리의 종류가 확 늘어난 느낌? 굽네치킨 갈비천왕 만들기 #간단한반찬 #굽네치킨 #갈비천왕맛 #쉽고

그랜드래피즈 샘스클럽 Sam's Club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샘스클럽 Sam's Club 카드가 없기 때문에 샘스클럽 Sam's Club에 많이 가보지는 못했다. 이야기를 듣기로는 샘스클럽 Sam's Club 주유소와 코스트코 주유소의 가격이 같다고 한다. 그리고 샘스클럽 Sam's Club 가입 이벤트를 종종 하는데, 가입비를 내면 가입비 만큼의 캐쉬백이 있다는 소문이 있으니 시기를 잘 맞춰서 가입하는 게 좋을 듯하다. 샘스클럽 Sam's Club에 입장하기 샘스클럽 Sam's Club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카드가 있다. 뭐 카트가 없는 마트가 있겠냐마는.. 10년 전에는 그랜드래피즈의 샘스클럽 Sam's Club만 있었고 코스트코는 없었던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10년 전 칼빈대학교 학생들은 거의 전부 샘스클럽 Sam's Club에 다녔다고 한다. 그런데 10년 뒤인 요즈음에는 코스트코가 더 인기라고. 샘스클럽 Sam's Club 카페와 약국 샘스클럽 Sam's Club에는 카페와 약국이 있다. 참고로..

성전 건축을 시작하다 (에스라 3장) [내부링크]

에스라 3장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 건축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오늘은 이것과 관련하여 두 가지 내용만 살피려고 한다.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사모함이 있었다. [12]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나이 많은 족장들은 첫 성전을 보았으므로 이제 이 성전의 기초가 놓임을 보고 대성통곡하였으나 여러 사람은 기쁨으로 크게 함성을 지르니 [13] 백성이 크게 외치는 소리가 멀리 들리므로 즐거이 부르는 소리와 통곡하는 소리를 백성들이 분간하지 못하였더라 에스라 3:12-13 예루살렘에 모인 이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와 성전의 회복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가진 사람들이었다. 요세푸스는 바벨론에서 잘 정착하고 있었던 유대인들이 재산을 포기하고 떠나려 하지 않았다고 기록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안정된 삶을 포기하고 바벨론에서 대략 1440km의 거리를 약 4개월 정도 여행한 끝에 예루살렘에 도착한 사람들이 있었다. 이 사람들은 바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사모함이 있는 사람들이었다. 즉, 이 사람들

미국의 아이스크림 맛집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 [내부링크]

1. 로컬 친구에게 미국의 아이스크림 맛집인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를 추천받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로컬 친구들에게 이 근처 맛집이 어디 있냐고 종종 물어보는데, 그때마다 맛집들을 잘 정리해놓아서 한 번씩 시간이 될 때마다 가보기로 했는데, 이번에는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가 당첨되었다. 참고로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는 리버사이드 파크에서 매우 가깝다. 그러니 리버사이트 파크에 다녀올 일이 있을 때 겸사겸사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랜드래피즈 리버사이드 파크 Riverside Park 1. 그랜드래피즈에서는 갈 만한 공원들이 꽤나 많이 있다. 그리고 그 중에서 하나가 바로 리버사이드 파크 ... blog.naver.com 2. 아무튼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에 도착했다. 프로스티 보이 Frosty Boy에도 물론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다 보니 주차장이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닌 거 같았다. 물론 주차할 자리

그랜드래피즈 에이다 파크 ADA Park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주변에는 갈 수 있는 공원이 꽤나 많이 있다. 이번에는 과거 칼빈신학교 한인들이 자주 갔었다고 하는 에이다 파크 ADA Park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칼빈신학교 기숙사에서는 차를 타고 대략 1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그리고 에이다 파크 ADA Park에 도착했다. 생각대로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2. 에이다 파크 ADA Park에는 두 개의 주차장이 있는데, 우리가 주차를 한 주차장은 아래와 같았다. 3. 주차장 바로 옆에는 테니스장이 있었다. 테니스장은 아래에서 좀더 다루어 보려고 한다. 그리고 에이다 파크 ADA Park에는 농구코트도 있었다. 여기서 넘어지면 크게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아무튼 제대로 된 농구장이 있었다. 그리고 배구 코트인지 배드민턴 코트인지 알 수 없는 코트가 하나 있었다. 에이다 파크 ADA Park에는 이렇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코트가 있었다. 4. 그리고 에이다 파크 ADA Park 안으로 들

이스라엘 여행을 준비하다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이스라엘 여행을 준비했다. 물론 신청자만 받는데, 이스라엘 여행을 지도하는 Gary Burge 교수님이 이스라엘 관련해서 워낙 유명하다며 꼭 가야한다는 추천을 받았다. 특히나 Gary Burge 교수님이 워낙 유명하신 분이라, 학생들이 이스라엘 여행을 가게 되면 장학금으로 여행 경비가 상당수 면제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아무튼 좋은 기회라고 해서 나도 한 번 신청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칼빈신학교의 ThM 학생은 딱 한 번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MDiv 학생과 ThM 학생이 먼저 신청할 수가 있고 MA나 그 외의 학생들은 신청을 한다고 해도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 있다고 한다. GIT Tours 칼빈신학교는 GTI 여행사와 연계에서 이스라엘 여행을 준비하는데, GTI 여행사는 그냥 여행이 아니라 공부를 위한 여행을 컨셉으로 잡아서, 말 그대로 신학생들을 위한 성지 여행코스를 진행해주었다. GTI와 칼빈신학교가 함께 하는 여행에 대해서

커피 그라인더 사용기 [내부링크]

오랜만에 제품 체험기를 포스팅하게 되는 거 같다. 참고로 아마존에서 구입한 커피 그라인더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아마 많은 경우에 내가 이번에 포스팅하게 될 커피 그라인더와 사용방법이 유사하리라 생각한다. 이번에 사게 된 커피 그라인더는 수동이다. 원래는 전기로 돌아가는 커피 그라인더를 사려고 했는데, 윗집에 사는 지인이 지나가는 말로 수동 커피 그라인더 이야기를 해서 나도 수동 커피 그라인더를 사보기로 했다. 하기야, 만약에 한국에 가지고 간다고 해도 전기 커피 그라인더는 한국과 볼트가 맞지 않는다. 그리고 전기 제품은.. 이제 좀 줄이기로 한 것도 있었다. 전기선이 달려 있는 제품들이 너무 많으니 좀 불편한 것도 있다. 그렇게 해서 바로 아래의 상자가 도착했다. 이 제품은.. 커피 그라인더이다. 커피 그라인더 중에서도 굳이 이 제품을 샀던 이유는 이 제품이 좋아서라기보다는 할인 행사 중이었기 때문이다. 상자의 겉면을 보니 무언가 굉장히 심플하고 편할 거 같았다. 그런데 박스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 [내부링크]

Intro 학교 근처에 나름 유명한 샌드위치 전문점이 있다. 그러니까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라는 이름의 샌드위치 전문점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서브웨이와 팟벨리 중간 정도 랭크의 샌드위치 전문점인 듯했다. 가야지 가야지 하던 와중에 이벤트를 한 번 하길래 한 번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의 샌드위치를 먹어보기로 했다.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에서 하는 이번 이벤트는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야 했다.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 주문하기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에서 음식을 주문해보기로 했다. 그나마 학교에서 가까운 곳은 East Beltline에 있어서 이쪽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거리를 보니 28가에 있는 곳이 더 가까워서 28가에 있는 저지 마이크 섭스 Jersey Mike's Subs에 가기로 했다. 그리

나 한 사람쯤이야 (에스라 8장) [내부링크]

[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 [16] 이에 모든 족장 곧 엘리에셀과 아리엘과 스마야와 엘라단과 야립과 엘라단과 나단과 스가랴와 므술람을 부르고 또 명철한 사람 요야립과 엘라단을 불러 [17] 가시뱌 지방으로 보내어 그 곳 족장 잇도에게 나아가게 하고 잇도와 그의 형제 곧 가시뱌 지방에 사는 느디님 사람들에게 할 말을 일러 주고 우리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섬길 자를 데리고 오라 하였더니 [18] 우리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고 그들이 이스라엘의 손자 레위의 아들 말리의 자손 중에서 한 명철한 사람을 데려오고 또 세레뱌와 그의 아들들과 형제 십팔 명과 [19] 하사뱌와 므라리 자손 중 여사야와 그의 형제와 그의 아들들 이십 명을 데려오고 [20] 다윗과 방백들이 레위 사람들을 섬기라고 준 느디님 사람 중 성전 일꾼은 이백이십 명이었는데 그들은 모두 지명

카사바 Cassava를 먹어보다 [내부링크]

1. 같이 일하는 중에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가 간식으로 카사바 Cassava를 먹는 걸 보았다. 그런데 갑자기 이 친구가 나에게 카사바 Cassava를 먹어보지 않겠느냐고 묻는 거다. 카사바 Cassava? 이게 도대체 뭘까? 이거 그냥 고구마 아닐까? 이런 생각으로 아프리카 친구에게 고구마 아니냐고 했더니 이 친구 말로는 카사바 Cassava라고 했다. 고구마가 아니란 거다. 사실 나는 고구마를 아프리카어로 카사바 Cassava라고 하는 줄 알았다. 카사바 Cassava가 뭔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사진을 보자. 이게 바로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가 보여준 카사바 Cassava이다. 2. 혹시나 해서 카사바 Cassava를 네이버에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카사바 Cassava가 검색이 되는 거다. 요새 건강식으로 대두되고 있는 작물 중 하나라며 카사바 Cassava가 소개되고 있었다. 나는 처음 듣는데 아무튼 카사바 Cassava가 나름 입소문이 나고 있는 듯했다. 3. 카사바 Ca

다시 개혁하다 (느헤미야 13장) [내부링크]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 내가 모든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사도행전 5장) [내부링크]

[33] 그들이 듣고 크게 노하여 사도들을 없이하고자 할새 [34] 바리새인 가말리엘은 율법교사로 모든 백성에게 존경을 받는 자라 공회 중에 일어나 명하여 사도들을 잠깐 밖에 나가게 하고 [35]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너희가 이 사람들에게 대하여 어떻게 하려는지 조심하라 [36] 이 전에 드다가 일어나 스스로 선전하매 사람이 약 사백 명이나 따르더니 그가 죽임을 당하매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져 없어졌고 [37] 그 후 호적할 때에 갈릴리의 유다가 일어나 백성을 꾀어 따르게 하다가 그도 망한즉 따르던 모든 사람들이 흩어졌느니라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하지 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이 소행이 사람으로부터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39] 만일 하나님께로부터 났으면 너희가 그들을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40] 그들이 옳게 여겨 사도들을 불러들여 채찍질하며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을 금하고 놓으니 [41]

퀘이커 Quaker 오트밀 먹어보기 [내부링크]

1. 요즘 우리는 때때로 오트밀을 먹고는 한다. 하지만 요 몇 주.. 어쩌다 보니 아침에는 삶은 계란 두 개만 먹었던 나날이 있었다. 물론 삶은 계란이 그렇게 좋다고는 하는데, 삶은 계란 두 개만으로는 부족한 거 같고.. 바나나나 오트밀을 같이 먹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트밀을 다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요즘 살이 좀 찌는 거 같아서 다시 오트밀을 아침에 먹어보기로 한 것도 있다. 오트밀을 먹은 뒤부터 대변이 잘 나온다거나 살이 빠졌다 등과 같은 후기들이 있는 것을 얼마 전 인터넷에서 확인을 했다. 요 몇 주간 수련회 준비도 그렇고 개강 시작하기 전에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면서 저녁을 조금 호화롭게 먹는 것도 있고 해서 뱃살을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한 몫 한 것도 있다. 참고로, 과거에 내가 종종 먹었던 인스턴트 오트밀에 대한 포스팅을 올린 적이 있으니 한 번 확인하자. 미국 아침 - 인스탄트 오트밀 1. 미국 아침 식사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던 중, 아무래도 아침에 너무

아멕스 신용카드 발급하기 - Delta SkyMiles Gold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살면서 신용카드를 자주 이용하면 신용카드로 얻는 마일리지로 한국에 다녀올 수 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 들을 수 있었다. 미국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마일모아라는 유명한 사이트가 있는데, 어떤 사람이 몇 년 동안 신용카드 없이 살다가 몇 년이 지난 뒤에야 신용카드를 쓰지 않은 것이 큰 손해였다며 뒤늦게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된 것이 매우 안타깝다는 글을 읽은 적도 있었다. 그래서 나도 한 번 신용카드를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내 블로그 글을 보면 알겠지만 신용카드는 발급받지 못했고 시큐어드 카드는 어떻게 발급받아서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던 중에 Delta SkyMiles Gold 카드를 추천받아서 이걸 한 번 발급받아보려고 했는데, 과연 내 신용도로 이걸 발급 받을 수 있나 걱정이 많이 되었다. 참고로 Referral을 받으면 카드를 발급받기 쉽다고 한다. 혹시나 Referral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댓글에 남기자. 2. 아무튼 Ban

미시간의 도로 / 시멘트와 아스팔트 [내부링크]

1. 언젠가 미국 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특히나 미시간의 도로 상황이 정말 별로라는 점을 설명하면서 말이다. 정말로 놀랍게도, 미국의 도로를 보면 아래와 같이 중간에 쩍쩍 갈라져 있는 곳이 너무도 많다. 그 위를 검은색 도료로 그려놓은 것도 종종 보이는데, 아무튼 나는 이것을 볼 때마다 위화감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영상들을 보면, 미국의 도로들이 아래와 같다는 걸 발견했다. 오늘도 미국 코메디를 짧게 보았는데, 그 영상에 나온 미국의 도로도 그냥 아래와 똑같았다. 2. 아래의 사진은 우리가 이번에 방문한 교회의 주차장이다. 보면 알겠지만 정말이지 아스팔트 바닥이 쩍쩍 갈라져 있다. 3. 하지만 이것을 보고 미시간의 도로 사정에 대해 오해를 해서는 안 되는 거 같다. 사실 나는 미국의 도로를 주행하며 왜 미국은 차가 이렇게 덜컹거릴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미국에 거주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듣기로, 미시간이 가난해서 도로 사정이 최악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2차 방문 [내부링크]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무료 쿠폰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정육 식당 같은 느낌이 있는 조금은 저렴한 스테이크 하우스라는 점을 지난 번에 설명한 적이 있다. 지난 번에 해피 아워 메뉴를 먹었는데.. 아무래도 양이 좀 작기는 했다.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에 다녀오다 Intro -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 Happy Hour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가 그렇... blog.naver.com 그래서 언제 한 번 더 텍사스 로드하우스 Texas Roadhouse에 방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와중에 무료 쿠폰이 하나 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고른 것은 Cactus Blossom인데 양파를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만든 튀김 요리이다. 아내가 그렇게 먹고 싶다고 했던 거라서.. 일단 이걸 먹어보기로 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몇 개만 먹어도 질리긴 했다. 어플로 주문하

왕따와 일진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페이스북에 아래와 같은 영상이 올라왔다. 어떤 한 아이(Bully)가 다른 아이를 괴롭히는 걸 친구가 막아주고 함께 이겨나가는 매우 사이다 터지는 영화였다. 영화, The Flyboys 그래서 도대체 이 영화 제목이 무엇일까 궁금했는데, 댓글에서 이 영화의 제목을 알려주었다. 2008년도 작품으로 The Flyboys라는 제목이라고 한다. 영화 설명을 자세히 보니 왕따를 가해자 일진에게서 구해주는 것은 이 영화의 주요 내용은 아니었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에 개봉했다. 제작은 2008년이 이루어졌다. 플라이보이스 감독 로코 드빌리어스 출연 제시 제임스, 레일리 맥클렌던 개봉 2013. 10. 31. Bully 아무튼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이 영화의 일부분을 담은 영상이 페북에 올라왔는데, 여기에 달릿 댓글 숫자가 정말 장난 아니었다. 도대체 왜 이렇게 이 영상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댓글을 쓰게 만들었을까 싶었다. 댓글들을 몇 건 살펴보니, 가해자 일진이었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슈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며 [내부링크]

Intro Jonathan Cook이라는 사람이 2010년에 쓴 에세이가 있다. 원문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이 링크를 클릭하자. 이 글은 이스라엘의 언론 통제에 대한 것이 나오는데, 정의와 언론의 자유와 정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또한 외국인(미국인)으로 중동에 대해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이는 글이기도 하다. Jonathan Cook의 인식의 전환 이 글에서 Jonathan Cook은 처음 이스라엘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스라엘을 열방의 빛이자 아랍 세계의 위협에 직면한 담대한 언더독Underdog으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Jonathan Cook의 생각은 2000년 후반에 일어난 두 번째 인터파타 intifada를 경험하며 깨어졌다. Jonathan Cook은 처음에는 가디언에서 일했고, 이후에는 프리랜서로 일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설명하기를, 가디언이 서방 신문사 중에서는 이스라엘의 행동을 가장 비판하는 신문사임에도 불구하고 이

미국의 잡화점,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파파이스에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인데, 파파이스 바로 옆에 있다. 파파이스에 다녀오면서 바로 옆에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가 있길래 한 번 방문해보았다. 미국 본토 파파이스 햄버거 체험하기 Intro 한국에서는 파파이스가 작년 말에 26년 만에 한국에서 철수했다. 패스트푸드 계보로는 나름 상위권... blog.naver.com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의 주차장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에는 매우 넓은 주차장이 있다. 뭐, 그랜드래피즈 어디를 가든 주차장이 작은 곳이 많지 않기는 한데.. 그 중에서도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 앞의 주차장은 꽤 넓은 편에 속했다. 아무튼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에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패밀리 달러 Family Dollar는 이름만 봐도 미국의 달러샵 중에 하나로 보였다. 달러샵은 Variet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 Jewish Voices for Peace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슈에 대해서 잠깐 다루었다. 특히나 어떤 기독교인들은 덮어놓고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경우가 있다. 왜 기독교인들은 이스라엘을 옹호하는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생각할 거리가 많은 듯하다. 예를 들어서 Back to Jerusalem도 있을 것이고, 세대주의 관점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을 받게 되기 때문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분쟁에 대해서 이스라엘을 지지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하지만 놀랍게도 2000년 기준으로 팔레스타인 안에 50만 명의 기독교인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을 살펴보면, 꼭 이스라엘이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슈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며 Intro Jonathan Cook이라는 사람이 2010년에 쓴 에세이가 있다. 원문을 보고 싶은 사람은 이 링크를 클... blog.naver.com 평화를 위한 유대인의 목소리 Jewish V

미국에서 전기커피끓이기 사용하는 방법 [내부링크]

1. 미국에서는 아래와 같이 커다란 통에 커피를 내려마실 수 있다. 한국에도 전기물끓이기가 있는데, 미국에서는 이걸 업그레이드하여 전기커피끓이기라고 해야 할까.. 그런 걸 만들었다. Panera나 학교에 가보면 전기물끓이기에서 뜨거운 물을 받아 마시듯이 커피를 마시는 것도 이것과 비슷했다.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Panera나 칼빈신학교에서는 커피를 내려마시기보다는 액상커피를 넣어서 마신다고는 하던데.. 아무튼 전기물끓이기와 비슷하게 생긴 전기커피끓이기를 보도록 하자. 2. 전기커피끓이기의 뚜껑을 열면 저런 모습이 된다. 여기에 커피 가루를 그대로 넣으면 된다. 그러면 물이 끓으면서 생긴 수증기가 커피를 적시게 되는데, 그러면서 커피가 아래로 내려지게 된다. 참고로 대략 1-2시간 정도는 걸린다고 하니 기억해두자. 그리고 커피 거름망은 따로 필요 없다고 한다. 3. 전기커피끓이기의 커피 거름통을 들어보면 아래와 같다. 이건 그냥 전기물끓이기와 별 차이가 없는 거 같았다. 바로 옆에

산책, 야간 조깅, 그리고 Spin [내부링크]

1. 가을이 다 되어 간다. 그랜드래피즈의 풍경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풍경을 즐기며 산책을 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에 길에서 개미들을 보았다. 개미가 떼로 돌아다니길래 사진으로 찍어 보았는데.. 개미가 너무 작아서 잘 안 보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영상으로 찍었는데, 그래도 영상으로 찍었다고 개미가 굉장히 많이 보이기는 했다. 징그럽게 돌아다니는 개미 영상을 보고 싶다면 아래의 영상을 클릭해보자. 2. 그리고 집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살짝 거닐기 시작했다. 나무들에도 조금씩 단풍이 지기 시작했고, 원래 이 시간이라면 모기가 엄청 달라붙어야 하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지 모기가 달라붙는 것도 평소와 달리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해가 너무도 예쁘게 지기 시작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Tunnel Park 같은 곳에 가야 석양을 예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집 근처에서도 이렇게 예쁜 석양을 볼 수 있었다. 몇 장을 더 찍었는데, 하나는 위의 사진

코스트코 무선 충전기 [내부링크]

1. 코스트코에서 무선 충전기를 구매했다. 우리가 무선 충전기를 구매한 이유는, 집에 충전선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충전선을 사야하나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코스트코에 무선 충전기가 있기에 이걸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이게 있으면 충전선을 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있었다. 심지어 한 번에 두 개를 충전할 수 있으니 더더군다가 충전선이 필요 없을 거 같았다. (그러나 나중에 설명하지만, 한 번에 핸드폰 두 개를 충전할 수는 없었다.) 2. 아무튼 코스트코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자마자 집에 와서는 한 번 열어보았다. 그동안 충전선이 부족해서 너무 불편했기 때문에 얼른 이걸 셋팅하자는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아래의 박스를 보면 알겠지만.. 뒤에 에어팟이 놓여 있는 곳에 핸드폰을 놓는 모습이 없다. (이걸 알고 샀어야 했는데..!!) 그러니까 이 코스트코 무선 충전기는 하나는 핸드폰 다른 하나는 에어팟을 충전할 때에는 편하고 좋은데, 핸드폰 두 개를 충전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상자의

미국에서 레토르트 식품 요리하기 [내부링크]

1. 아내에게 약속이 생기는 바람에 급작스럽게(?) 내가 요리를 하게 되었다. 아내가 파스타를 먹고 싶다고 해서 집에 있는 재료로 파스타를 해보려다가.. 집에 있는 레토르트 제품들에 시선이 갔다. 아내가 어떻게 만드는지 모르겠다며 몇 달이나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았던 레토르트 식품들. 그래서 내가 한 번 이걸로 조리해보기로 했다. 먼저는 Premier Pantry라는 업체에서 나온 Past in a creamy cheddar cheese이다. 그냥 참치 치즈 파스타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 듯하다. 뒷면을 보면 맨 위에 필요한 재료들이 언급되어 있다. 참치 한 캔과, 두 컵 정도의 물, 뜨거운 물, 그리고 4스푼의 버터이다. 봉지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은 비주얼로 파스타가 들어 있었다. 2. 그러면 먼저 버터를 사용해 보기로 하자. 이 버터도 아내가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버터이다. 지난 번에 버터 소분하는 방법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위의 버터를 사는 게 훨씬 편리하기도 하다

2021년 가을 학기 시작 전 바베큐 파티 [내부링크]

2021년 칼빈신학교 피크닉 칼빈신학교에서 2021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면서 피크닉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데 폭우주의보로 말미암아.. 피크닉이 피크닉 같이 되지는 않기는 했다. 학교에서 준비를 많이 했는데, 결국 실내에서 피크닉(?)을 가지게 되었다. 피크닉 장소(?)에 와보니 햄버거 패티를 굽고 있는 한 사람을 보았다. 비가 와서 위에 힘버거 패티에 비가 맞지 않게 천막을 친 것이 보인다. 피크닉 장소(?)가 되어버린 실내 공간이 바로 여기였다. 피크닉이라기보다는 햄버거 파티가 되기는 했지만.. 햄버거와 핫도그를 받아서 각자의 자리에서 먹으면 되었다. 참고로 이건 내가 받은 햄버거와 파스타, 핫도그이다. 칩스도 있었다. 그리고 추가로 과일이랑 다른 것들도 있기는 했다. 칼빈신학교에서는 매 학년 시작마다 이렇게 피크닉을 가지는 모양이었다. (매 학기 시작마다 가지는 걸 수도 있다.) Food Pantry BBQ Party 그리고 며칠이 지나, Food Pantry 섬김이들을 위한

미국에서 가드닝하기 2021년 여름 [내부링크]

여름이 시작되고 하나씩 식물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우리 집이 화분 부자집으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외국인 친구들도 우리 집에만 오면 가든을 정말 잘 가꾼다고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물론 이 포스팅에서 다루게 될 처음인 6월 26일에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고, 하나씩 하나씩 화분을 들여오기 시작했던 때였다. Church of Servant에서 버리려고 했던 작은 화분을 가져와 언젠가 여기다 무언가를 심자..고 생각했는데 누군가 깻잎 기부를 해주셔서 깻잎도 받고, 우리 집에서 식물을 키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가 심었던 토마토를 선물로 주는가 하면.. 아무튼 그런 식으로 하나씩 화분이 늘었던 거 같다. 참고로, 2021년 6월 26일 이전의 가드닝 글을 원하는 사람은 이전 포스팅을 보도록 하자. 적상추 심은 것부터 해바라기 입양(?)한 것까지 적혀져 있다. 2021년 6월 26일 2021년 6월 마지막 주에는 비가 많이도 왔었다. 아래의 화분을 보면 내가 물을 주고 집에 들어간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내부링크]

[1] 베스도가 부임한 지 삼 일 후에 가이사랴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니 [2] 대제사장들과 유대인 중 높은 사람들이 바울을 고소할새 [3] 베스도의 호의로 바울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기를 청하니 이는 길에 매복하였다가 그를 죽이고자 함이더라 사도행전 25장 1-3절 Intro. 자승자박 지난 7-8월에 있었던 2020년 일본 올림픽에서 흥국생명의 쌍둥이 자매 이다영, 이재영 배구 선수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회자가 되었다. 배구 선수 김연경의 활약 때문인데 일본에서도 회자가 되었다고 한다. 사전의 선후를 소개하자면, 배구 선수 이다영은 SNS를 통해 김연경을 저격하는 글을 잇달아 올렸다. 팀원으로 추측되는 누군가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다영은 ‘강한 자에게만 굽신거리고 약한 이에게는 포악해지는 일, 살면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일’ 등을 자필로 적어 올렸다. 자신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계속해서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곧 터지겠지. 터질거야. 내가

와이어바알리 vs 유트랜스퍼 [내부링크]

Intro 한국에서 미국으로 보내는 돈으로 모든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가난한 신학생이라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마음에 할 수 있는 한에서 모든 해외 송금 어플을 비교해보게 되었다. 거의 대부분의 어플을 검색하고 직접 사용하면서 비교하게 되었는데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비교하게 된 것이 바로 와이어바알리와 유트랜스퍼이다. 우선 결론만 말하자면 와이어바알리의 손을 들어줄 수 있을 거 같다. 이에 대해서는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를 통해 와이어바알리에 가입을 하면 1만 원의 쿠폰을 준다고 한다. (와이어바알리는 수수료 무료이기 때문에 5천 원 쿠폰을 쓰면 송금해야 할 금액에서 차감해준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자. WireBarley | Money Transfer [ Inviting friend] Yohan Lee Wire with WireBarley, a more convenient way to send money home.

예수님께 붙어 있기 (요한복음 15장) [내부링크]

『[1]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2] 무릇 내게 붙어 있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그것을 제거해 버리시고 무릇 열매를 맺는 가지는 더 열매를 맺게 하려 하여 그것을 깨끗하게 하시느니라[3] 너희는 내가 일러준 말로 이미 깨끗하여졌으니[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8]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9] 아버지

세탁실 휴지 디스펜서 갈기 [내부링크]

1. 기숙사에서 청소하다 보면 세탁실에 있는 휴지 디스펜서를 갈아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아무도 나에게 가르쳐준 일이 없기에 나는 혼자서 trial and error를 경험하며 알아내야 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어떻게 세탁식 휴지 디스펜서의 휴지를 갈 수 있는지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이런 일들이 다 그러듯이 알고 있으면 정말 쉽다. 그런데 한 번 모르면.. 알아내는데 꽤나 시간이 걸린다. 마치 아래의 사연과 비슷하다. 어떤 사람이 핸드폰을 잃어버렸는데.. 123일 만에 찾아냈다고 한다. 바로 카펫 위에 핸드폰이 있었다고 한다.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한 번 핸드폰이 보이면 계속 잘 보인다. 그런데 핸드폰이 안 보이면 계속 안 보인다. [스크랩] [흥미돋] 휴대폰 카펫 위에 뒀다 123일만에 찾았다고 함...jpg 찾아보세요 cafe.naver.com 2. 먼저 휴지 디스펜서를 열기 위해서는 키가 필요하다. 키를 어디에 꽂아야 하냐면,

해리포터 방구맛 젤리 Bean Boozled Jelly Beans [내부링크]

해리포터 방구맛 젤리 해리포터 방구맛 젤리를 기억하는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아래의 영상을 보자. 해리포터에 나온 젤리이다. 아무튼 해리포터를 본 사람이라면 저런 젤리를 왜 개발하지 않나 궁금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바로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보면 해리포터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젤리와 캔디가 나온다. Harry Potter Bertie Bott’s Jelly Beans and Candy Shop Online Find a Store Showing 1 - 20 of 42 products Filter By Sort By Harry Potter Chocolate Frog - 0.55 oz Current price: $3.99 29 Reviews Add to Cart WISHLIST Harry Potter Bertie Bott's Every Flavour Beans – 1.2 ... Current price: $2.49 26 Reviews Add to Cart W

팝콘 기계 Poplite Hot Air Popper 체험기 [내부링크]

1. Poplite에서 나온 Hot Air Popper라는 제품을 사용해 보았다. 참고로 이 제품은 학교의 Food Pantry에서 얻어온 것이기 때문에 모든 구성품이 다 있는 건 아니다. 아무튼 집에서 먹을 간식으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해보다 팝콘이 좋겠구나 하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팝콘의 장점은 저렴한 주제에 칼로리도 낫다는 것이다. 게다가 먹다 보면 포만감도 있다. 대화하는 중에 입이 심심하면 뻥튀기나 해바라기 씨앗처럼 계속 먹어도 좋다. 학교 Food Pantry에서 팝콘을 가져다가 먹다가 어느날 갑자기 Food Pantry에 팝콘의 씨가 말라서 트레이더조에 가서 저렴한 팝콘을 사왔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도 그렇고, 후라이팬으로 하니 생각보다 일이 많이 커져서.. 한 번 먹고 먹어보지 못하는 나날이 계속되었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를 보면 팝콘을 주 간식으로 삼은 이유와, 우리가 산 트레이더조의 저렴한 팝콘도 볼 수 있을 거다. 또한 참고로, 슬프게도 아래의 링크에

Church of Servant 피크닉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미국에서의 피크닉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미국인 친구의 말에 따르면, 집 바깥에서 먹으면 그게 피크닉 아니냐고 하던데.. 그 말을 듣는 입장에서는 집에서 1분이면 가는 곳에서 먹는 것도 피크닉인가 싶었다. 그런데 그게 미국인 관점에서의 피크닉이라고 한다. 학교에서도 피크닉이라 그래서 큰 마음 먹고 갔더니 학교 잔디밭에서 음식을 먹고 앉아 있고.. (심지어 지난 번에는 비가 와서 건물 안에서 먹었지만.) 이번에 교회에서 피크닉이 있다고 갔더니 교회도 교회 앞 잔디밭에서 음식을 먹고 있었다. 이게 참.. 내가 생각하는 피크닉과는 뭔과 관점이 달랐다. 교회 소풍이라고 하면 교회에서 떨어진 어딘가를 가는 거 아닌가 싶은데.. 이건 뭐 그냥 교회 부지 안에서 먹는 걸 피크닉이라고 하니.. 그리고 정말 이상한 건, 지금까지 내가 겪은 바에 따르면 미국 문화에서 피크닉과 바베큐 파티 때 먹는 모든 음식이 전부 햄버거와 핫도그라는 점이었다. 정말로 그렇다. 2021년 가을

집에서 스테이크 해먹기 [내부링크]

Intro. 한국에 있을 때 종종 프레시지(fresheasy)에서 스테이크 밀키트를 사서 해먹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테이크 고기를 사서 집에서 해먹어보기로 했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내가 알기로 이러한 스테이크 조리법의 철학은 먼저 뜨거운 불로 스테이크를 익혀서 육즙이 새어나오지 않게 구운 뒤, 그 다음에 시간을 들여 스테이크 내부까지 익히는 것이다. 스테이크를 구워 보았으나 생각보다 시중에서 파는 스테이크 맛이 나지 않았다고 한다면 아래의 방법을 사용해보자. 물론 내 지인들 중에는 이것보다 더 복잡한 방법을 사용하는데.. 그것들은 내가 따라할 수 있는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기 때문에 나는 그냥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을 따라할 뿐이다. 그러니 더 좋은 고기 굽기 방법이 있다면 그냥 그 방법을 사용하자. 고기를 준비하기 먼저 코스트코에서 신선한 고기를 사왔다. 보면 알겠지만 미국에서는 그렇게 좋은 고기로 쳐주지 않는 마블링 고기이다. 그래서 다른 고기보다 나름 저렴하게

Church of Servant 쉬운 영어 예배 순서 [내부링크]

Intro Church of Servant는 세계적인 기독교 철학자 알빈 플랜팅가와 몇 명이 모두 세운 교회라고 한다. 아마, 정확하게는 Church of Sevant의 역사가 곧 출판된다고 하니 그 책을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현재 Church of Servant는 CRC 교단 중에서 가장 크다는 소문있던데, (이 소문이 사실이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와 동시에 난민들이나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 그리고 사회 정의에 대한 관심이 많은 교회이다. 무엇보다도 Church of Servant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예전인데, BES 예배의 경우에는 Church of Servant의 기존 예배에서 드려지는 전통적인 예전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물론 전통적인 예배의 장점은 대부분 수용한 예배이기는 하다. 오늘은 Church of Servant의 BES 예배 예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또 한 가지 이번 포스팅을 보면서 주의해야 할 사실은, 이 예배가 코로나 시대의 예

체형관리사 자격증 시험 준비 방법 확인! [내부링크]

체형관리사는 명칭 그대로 체형을 관리해주는 전문가입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자면, 이는 체계적인 운동방법, 식이요법 등을 이용해 고객의 체중과 몸매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되죠. 고객의 요구와 몸의 특성을 파악한 후 신체균형 상태가 어떤지 기계로 측정한 후, 고객에게 알맞은 운동 처방, 식이요법, 마인드컨트롤 등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설계합니다. 고객의 몸의 구조와 체질을 고려한 뒤 고객에게 적합한 식이요법 처방, 운동방법을 가르쳐주는 등의 체계적인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주죠. 프로그램에 따라서는 운동을 시키고 지방분해 효과를 위하여 랩과 붕대 등으로 몸을 감싸는 래핑을 하거나 목표 체중이 빠져도 고객이 계속해 탄력적인 몸매를 갖출 수 있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유산소 운동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기도 해요. 체형관리사의 전망은 경제발전과 더불어 생활이 바빠지며 식생활 습관이 바뀌게 되고 운동량이 부족해지며 현대인에게는 비만이라는 반갑지 않은 불청객이 찾아오게 되

일본 라면 tokyo chicken momosan ramen 체험기 [내부링크]

1. 일본 라면 tokyo chicken momosan ramen는 코스트코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다. 학교 Food Pantry에 올라왔기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물을 끓여야 한다. 2. 그 다음에 해야 하는 일은 일본 라면 tokyo chicken momosan ramen를 개봉하는 것이다. 이전에도 일본 라면을 몇 번 먹었지만 내 취향이었던 적은 별로 없어서 걱정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3. 일본 라면 tokyo chicken momosan ramen을 조리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물을 끓이고, 소스를 섞은 다음에, 라면을 끓였던 물을 살짝 부은 뒤, 계란이나 야채 등을 넣으면 된다. 그래서 일단 일본 라면 tokyo chicken momosan ramen에서 내용물을 꺼내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라면과 구성품은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았다. 면이 있었고, 라면 수프가 들어 있었다. 참고로, 라면 수프는 두 개가 들어 있다. 일단 그렇게만

집에서 햄버거 해먹기 / ALDI 방문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학교 공터에서 Food Pantry 봉사자들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했다. 햄버거 패티를 구워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었는데, 우리도 집에서 한 번 해먹어 보기로 했다. 2021년 가을 학기 시작 전 바베큐 파티 2021년 칼빈신학교 피크닉 칼빈신학교에서 2021년 가을 학기를 시작하면서 피크닉을 진행하기로 했다. 그런... blog.naver.com ALDI 방문 야채와 과일은 ALDI가 저렴하면서도 맛있다. 미국인 친구도 야채와 과일은 ALDI가 최고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우리가 느끼기에도 ALDI는 싸면서도 싱싱하고 맛있는 과일와 야채를 판매하고 있다. 그러다가 햄버거 패티를 판매하길래 확인해 보았다. 아래의 패티는 10개에 10달러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 패티를 판매하고 있었다. 물론 그라운드 비프를 구매해서 패티를 만들어도 되는데, 햄버거 패티로 아래와 같이 잘 나뉘어 있는 게 확실히 편하긴 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우리는 그라운드 비프로 미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 자료 이용법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서 자료를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처음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서 자료를 이용하려고 하면 헤맬 수 밖에 없는데, 이번 포스팅이 나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 자료 이용법은 세미너리 학생들 중심으로 설명하지만, 물론 대학생도 활용하는 건 비슷하리라 여겨진다. 참고로, JSTOR 같은 경우에는 굳이 이용법을 설명하지는 않았다. 그냥 검색하고 다운로드 하면 되기 때문이다.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서 책 빌리기 먼저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서 자료 빌리기이다. 이 부분은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만 설명하겠다. 먼저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 입장한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면 헤크만 라이브러리 Hekman Library에 들어갈 수 있다. The Hekman Libr

간단한 신호등 ios 게임 Traffix [내부링크]

Intro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혹은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면서 신호등을 내 마음대로 조종하고 싶은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욕망을 구현해주는 게임이 있어 소개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닌텐도와 스팀, 구글 플레이스토어, 그리고 ios에서 즐길 수 있으니 참조하기를 바란다. 스팀과 구글, 그리고 ios의 경우에는 아래에 링크가 있다. Traffix 링크 Traffix on Steam Control the traffic flow by deciding when the cars can pass and avoid crashes! Click on the traffic lights to change their colors and make sure the drivers don't get mad. You are the king of the highway, but you must act fast be keen to detail if you want to succeed.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 개봉기 [내부링크]

1. 마피아 게임을 좋아하는 우리는 새로운 마피아 게임을 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이번에 할인 행사가 있어 나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는데, 그 보드게임의 이름은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였다. 아무튼 이번에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를 받게 되어 개봉기를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아마 추후에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 플레이 방법을 설명하는 날이 있을 듯하다. 2.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는 마블 게임이다. 마블에서 나온 건지는 모르겠는데 상자 겉면을 보면 Marvel이라고 적혀져 있는 걸 보아 마블에서 나온 거 같기도 했다. 3.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의 개봉 영상을 보도록 하자. 뭔가 지금까지 내가 구매했던 모든 보드게임과는 퀄리티가 다른 거 같다. 3. 먼저 보드게임 헤일 하이드라 Hail Hydra의 상자를 열면 아래와 같이 두 개의 마크가 반반 보인다. 4. 그리고 위의 커버를 열면 아래의 보드게임

멕시코, 독립기념일, 음식 [내부링크]

Intro 멕시코 독립기념일을 기념하여 멕시코 가정에 초대를 받았다. 우리만 초대 받은 건 아니고, 다른 학교에 다니는 멕시코 부부도 초대를 받았다. Tostada 먼저 우리가 대접 받은 것은 Tostada였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Tostada를 만들기 위한 재료들이 보인다. 참고로 아래의 두 사진은 두 개의 다른 테이블이다. 테이블이 붙어 있기는 했다. 먼저 Tostada를 만들기 위한 또띠아인데, 미국식 또띠아라고 한다. 미국식 또띠아라는 설명을 듣자마자 "멕시코 사람들이 미국식 또띠아를 먹는다고?" 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아무튼 초대된 다른 멕시코 부부도 이건 찐 멕시코 또띠아가 아니라고 말했다. 초대한 부부에 의하면, Food Pantry에 미국식 또띠아가 있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아서 이번에 가져왔다고 한다. 아무튼 Authentic 또띠아가 아니라는 설명을 먼저 들을 수 있었다. 또띠아 위에는 아래의 소스처럼 생긴 것부터 올려놓아야 했다. 아래의 팥처럼 생긴 건 Be

학교 커뮤니케이션 그룹을 만들기 위한 플랫폼 조사하기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칼빈신학교의 총장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정말이지 농담을 좋아하는 분이셨다. 그러면서 들었던 생각이, 한국에서 이렇게 농담했으면 꼰대라고 불렸을 텐데 미국이라는 문화에서는 그렇지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한국에서 아래 사람이 상급자에게 농담을 하면 선을 넘는다는 인식이 있다. 그래서 상급자의 농담에 빈정대듯이 농담할 수가 없다. 그런데 미국 문화에서는 학생이 총장에게 쉽게 농담으로 반응할 수 있는 거다. 예를 들어서 총장이 학생A에게 말하기를, 학생B가 naughty하니 같이 놀지 말라고 하면.. 한국에서는 꼰대인데 미국에서는 말 그대로 장난에 불과하다. 그런데 어쩌다 나도 총장님과 다른 학생의 농담 섞인 대화에 어울리게 되었더니.. 친밀하게 대해주시고 계속 기억해주셨다. (아시아 문화에서는 총장이나 교수가 말 걸면 피하게 되는데 말이다.) simplicity, 출처 Unsplash 블로그 그러다가 한 번은 내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대한

체이스 Chase 은행 계좌를 개설하다. [내부링크]

Intro 마일모아에 들어가면 손에 꼽히는 좋은 신용카드들 소개가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체이스 Chase와 아멕스가 유명하다. 그래서 체이스 Chase 신용카드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와중에, 체이스 Chase에서 계좌 열 때 얼마를 주는 행사가 있었다. (찾아보다 이것보다 더 많이 줬던 때도 있기는 했는데..) 그래서 한 번 체이스 Chase에서 계좌를 열어보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체이스 Chase 계좌 열기 시도 체이스 Chase에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225달러 행사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한 번 체이스 Chase에서 계좌를 열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이것은 학교나 직장에서 이 계좌로 돈이 들어올 때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일단 현재는 체이스 Chase 고객이 아니라고 하고. 이름과 성을 비롯한 정보를 적어놓은 뒤, 학생이니 F비자가 있다고 체크했다. 그러자 온라인으로는 할 수 없으니 체이스 Chase 지점에 방문하라는 문자를 받았다. 전화로 예약하기 그래서 전화로

YABER 빔프로젝터 V10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어느새 두 번째 YABER 빔프로젝터를 사용하게 되었다. 이번에 사용하게 된 것은 YABER 빔프로젝터 V10. 왜 YABER 빔프로젝터를 몇 개나 사용하게 되었느냐고 묻는다면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그 정도로 설명할 수 있을 거 같다. 아무튼 아마존에서 주문한 YABER 빔프로젝터 V10이 도착했다.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도착해서, 얼른 받은 다음에 사용해보기로 했다. YABER 빔프로젝터 V10 개봉기 YABER 빔프로젝터 V10를 개봉해 보자. 아마존에서 온 박스를 열자, 아래와 같이 공기를 담은 비닐봉투가 있었다. 그리고 박스 안애 아래와 같은 상자가 있었다. YABER 빔프로젝터 V10 상자를 바로 해보자. 상자에는 아래와 같이 플라스틱으로 된 손잡이도 달려 있었다. 그러면 이제 YABER 빔프로젝터 V10 상자를 열어보자. 상자를 열어 보니, 아래와 같이 검은색 가방이 있었다. 지난 번에는 가방 같은 건 들어있지 않았는데.. YABER 빔프로젝터 V10 가방 안

Slay the Spire ios 체험 [내부링크]

1. Slay the Spire는 아래의 Mega Crit에서 개발하고 Humble Games게시한 게임이다. Slay the Spire는 로그라이크류의 덱빌딩 카드 게임으로, 비슷한 게임으로는 Night of Full Moon, Pirates of Outlaws, Dream Quest, 그리고 하스스톤 등이 있다. 내가 조사해본 바에 따르면 Slay the Spire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Dream Quest가 이쪽 계통으로는 넘사벽이라는 말이 있다. 다만 Dream Quest는 디자인과 애니메이션이 많이 아쉽다고 한다.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으로 그나마 초보자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을 만한 것으노를 Night of Full Moon과 Pirates of Outlaws가 아닐까 한다. 그러나 Slay the Spire가 더 즐길 요소가 많은 듯하다. 2. 그러면 Slay the Spire iOS를 켜보자. Slay the Spire의 화면인데, Slay the Spire의

배우 이준혁이 만든 ios 게임 안녕 Popcorn 체험기 [내부링크]

안녕 Popcorn intro 우리나라 배우 중 한 명이 게임 안녕 Popcorn을 만들었다는 소문이 인터넷에 회자되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게 뭔가 싶어서 보니, 배우 이준혁이 게임 게임이라고 한다. 참고로 나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ios 위주로만 살펴보았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배우 이준혁이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 안녕 Popcorn이라는 이름의 게임을 출시한 걸 알 수 있다. ios 게임 안녕 Popcorn 다운로드 하기 안녕 Popcorn을 다운로드 해보기로 했다. 아래에 안녕 Popcorn을 검색하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The CW는 광고인 거 같던데.. 광고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 뜬다. 그래서 안녕 Popcorn을 다운로드 해보기로 했다. 안녕 Popcorn의 판매자는 물론 이준혁이다. 무료로 받을 수 있어서 공짜로 플레이할 수 있다. 돈을 목적으로 만든 건 아닌 거 같았다. 배우 이준혁? 그렇다면 안녕 Popcorn를 만든 배우 이준혁은 누구인가?

미국 생활, 작물을 수확하다 [내부링크]

1. 미국에서 살면서 깻잎을 살 수가 없어 시작한 깻잎 키우기. 꽃다발보다 더 괜찮다고 생각해서 아내를 위해 구매했던 해바라기 화분, 실수로 구매한 청경채, 키우기 쉬운 줄 알았으나 양이 별로 없었던 부추, 그리고 뒤늦게 키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잘 자라서 수습하기 힘들었던 적상추까지. 원래는 기숙사 뒷편에 있는 텃밭을 빌리려 했는데, 텃밭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는 학교 메일을 도저히 찾을 수가 없어서 포기하고 그냥 집에 있는 화분으로 하나씩 키우기로 한 것이 어느새 자그마한 밭처럼 되었다. 그리고 오늘은 삼겹살을 먹기 위해 조금 수확해보기로 했다. 내가 삼겹살을 굽는 동안 아내가 수확을 하는데, 삼겹살을 굽는 도중 얼른 작물을 수확하는 아내를 찍어보았다. 여기에는 아내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뒷모습만 담았다. 2. 아래는 아내가 찍은 사진이다. 적상추인데 꽤나 자랐다. 그런데 뭔가 위로만 길게 자라고 넓게 자라지는 않았다. 풍토의 차이인가 아니면 다이소에서 구매한 적상추 씨앗의 품

2021년 9월 기숙사 Potluck Party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아래의 Potluck 파티 광고가 기숙사 문 앞에 붙었다. 이번에 새롭게 기숙사장이 된 친구가 Potluck을 진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기구도 대여했으니 꼭 참석하라는 내용이었다. 2. 그리고 2021년 9월 17일 금요일. Potluck 파티가 시작되었다. 온캠퍼스에서 5년 정도 사진 목사님 말에 의하면 주차장에서 이런 규모로 놀이기구를 빌리고 Potluck을 하는 건 처음 경험하는 것이라고 했다. 3. 먼저 Potluck 장소를 보자. 테이블을 가져다가 가운데에 세워놓고 여기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아직 햇볕이 강해서 날씨는 그렇게 춥지 않았다. 4. 먼저 Potluck 파티의 참석자들은 아래에서 이름표를 붙여야 한다. 코로나로 1년 넘게 제대로 된 교류를 하지 못했던 온캠퍼스 커뮤니티에서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마련한 Potluck 파티이기 때문에 서로의 이름표를 준비했다. 물론 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이 있었기도 하고. 5. 참고로

아이폰을 수리하다 - Woodlandmall I-talk [내부링크]

아이폰 액정이 망가지다 아내의 아이폰이 망가졌다. 아내가 집안에서 핸드폰을 떨어트렸는데 케이스와 강화 유리 스크린을 씌웠는데도 불구하고 모서리로 떨어지면서 액정이 깨지고 만 것이다. 그래서 곧바로 애플에 갔더니.. 수리비가 250달러라고 했다. 아내가 한국에서 액정 보험을 들었지만 미국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아이폰 액정 수리 비용을 알아보다 그렇게 몇 달을 액정이 깨진 채로 보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액정의 한쪽이 화면은 잘 나오는데 터치가 안 되는 거다. 그래서 애플 매장에 가서 Trade in이라는 핸드폰 보상 판매라도 알아보려고 했는데.. 어처구니가 없게도 보상 금액이 0$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사설 수리를 알아보기로 했다. 그렇게 가게 된 곳이 바로 Woodlandmall의 I-Talk라는 곳이었다. 수리를 구경하다 / 액정 교체 I-talk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140달러면 된다고 했다. 사실 몇 달 전에 여기 와서 물어봤을 때도

좀비캐처 Zombie Catchers 플레이 해보기 [내부링크]

Intro 싱가포르에 있을 때 내가 종종 플레이했던 게임 중 하나가 바로 좀비캐처 Zombie Catchers였다. 계속 공부를 해야 하는 사람으로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에는 한계가 있었는데 그나마 시간도 많이 들지 않고 할 수 있는 게임 중 하나라, 한 달 가까이를 이것만 했던 것 같다. 그렇다고 내가 좀비캐처 Zombie Catchers에 중독되었다는 건 아니고, 아주 가끔 짬이 날 때마다 플레이했다는 거다. 내가 싫어하는 게임 요소들 내가 싫어하는 게임 요소들을 이야기하면, 첫째로 한 번의 플레이에 시간이 많이 가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게임 한 판 했는데 한 시간 지나가 있었다고 하면 허탈할 정도. 두 번째는 과금요소이다. 차라리 애초에 게임을 사면 모를까, 중간에 현질을 하게 만드는 게임은 정말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좀비캐처 Zombie Catchers는 좋은 게임 중 하나였다. 게다가 10분 정도 플레이하고 나면 몇 분간 플레이할 수 없다는 점이 더 매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 게임 - 라이어게임 ios [내부링크]

Intro 아마 TV에서 라이어게임을 몇 번 본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리고 여러 모임에서 라이어게임을 해본 사람도 있을 거 같다. 원래 라이어게임은 사회자가 한 명이 종이에 제시어를 적어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어 플레이하는 것이지만, 그렇게 하면 사회자 한 명이 게임에서 소외가 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아래의 어플을 사용하면 그런 문제점이 사라진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이어게임 ios를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안드로이드에도 동일한 게임이 있다.) 이번에 추석을 맞아 온가족이 즐겨볼 수 있기를 소망한다. 물론 추석이 아니어도, 또 친구들끼리 즐겨도 괜찮은 게임이다. 라이어게임 영상 아래의 영상에 들어가 보면 대략적으로 어떤 분위기일지 알 수 있을 거 같다. 먼저 오프라인에서 다른 사람들과 플레이를 하려면 오프라인 플레이 -> 싱글플레이를 누르자. 보통은 이 어플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위의 방식을 사용하면 한 사람만 이 어플을 가지고 있어도 라이어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우드랜드몰 세포라 Sephora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1. 드럭스토어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세포라 Sephora가 우드랜드몰에 있어서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실망만 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그랜드래피즈의 세포라 Sephora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없어서 이번에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2. 싱가포르에 살 때에는 세포라 Sephora가 정말이지 유명한 드럭스토어였다. 그래서 올리브영이 가고 싶을 때는 세포라 Sephora에 들러서 세포라 Sephora의 할인 품목들만 구매했었다. 참고로, 동남아에서는 유명 백화점마다 세포라 Sephora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미국에 왔더니.. 매우 기대 이하였다. 3. 보면 알겠지만 그랜드래피즈의 세포라 Sephora는 규모가 매우 작다. 화장품 종류도 많지 않았다. 이게 코로나 때문인 건지 원래 그랜드래피즈의 세포라 Sephora가 그러한지는 알 수 없었다. 4. 우드랜드몰에는 Lush도 있었는데, 옛날에는 Lush에서 직구도 하고 그랬지만.. Lush 제품들이 은근히 잘 안 맞아서 Lu

Church of Servant의 Ministry Fair [내부링크]

Intro Church of Servant의 사역들을 발표하는 Ministry Fair가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Church of Servant의 사역의 사역들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다만, 나도 Church of Servant에 출석한지 얼마 안 되어 Church of Servant의 사역에 대해 잘 아는 것은 아니다. 그러자 Church of Servant의 사역 목록 정도는 아래를 통해 파악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College Ministry / Mobile Food Pantry 먼저 College Ministry와 Mobile Food Pantry가 있다. College Ministry는 칼빈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사역인 거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고, Mobile Food Pantry는 Food Ministry 사역의 하나인데, 한 달에 한 번 하는 듯하다. Mobile Food Pantry를 좀더 설명하면,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Camelot

미국의 옥수수밭 feat Bileth Services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자동차를 수리할 때 한인들이 많이 가는 곳 중 하나가 바로 Bileth Services이다. 여기서 많이 저렴하고 나름 믿을만한 곳이라는 소문이 있는데, 아무튼 한 번 가보게 되었다. 거리는 온캠퍼스 기숙사에서 차를 타고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참고로 저녁 6시에 마감하니 수리가 필요한 사람은 그 시간 전에는 가도록 하자. (정확한 시간은 전화를 하거나 구글에 다시 한 번 검색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일단 내가 확인한 시간은 저녁 6시까지이다.) 그리고 Bileth Services는 주말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2. Bileth Services에 도착했다. 이날 보니까 40대가 넘는 차들이 세워져 있었다. Bileth Services는 약간 시가지에서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살짝 떨어지지만, 그래서 좀더 저렴하게 수리를 할 수 있는 모양이다. 그리고 주차장도 상대적으로 더 넓은 모양이고. 3. 그리고 이날 구름이 엄청 꼈는데, 구름보다도 더 눈에 들어오는

ios 퍼즐 게임 Mystic pillars를 플레이해보다 [내부링크]

1. Mystic pillars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사실 내가 좋아하는 게임은 퍼즐 게임이다. 퍼즐 게임의 장점은 한 판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또 두뇌를 사용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퍼즐 게임을 많이 하다 보면 두뇌도 향상되니 될 수 있으면 퍼즐 게임만 해왔다. 언젠가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보드게임 중에서도 SET 같은 게임을 좋아했다. SET 같은 퍼즐을 풀면 단시간 내에 머리가 아파지기는 하지만, 두뇌를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도 안 쓰면 점점 퇴화한다는데, 가볍게 두뇌를 사용하는 퍼즐 게임이 우리의 뇌를 사용하게 해주니 말이다. 그래서 플레이 해보게 된 게임이 바로 Mystic pillars이다. 다양한 ios 퍼즐 게임을 플레이해보았지만, Mystic pillars도 매력이 있는 게임인 듯했다. 2. 다른 많은 퍼즐 게임이 그러하듯이 Mystic pillars에도 서사가 있다. 보통 퍼즐 게임들이 게임과 크게 상관 없는 서사를 가지고 있기는 하

헤크만 도서관 책 토너먼트 [내부링크]

Intro 칼빈대학교/칼빈신학교 헤크만 도서관에서 책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칼빈대학교 학생들과 칼빈신학교 학생들이 많이 보는 책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살펴보려고 한다. 총 16권인데 숫자에 오류가 있는 듯하다. 헤크만 도서관에서는 "Only 1 form submission allowed per person - form must be fully filled out, with one choice from each pair. Voting open until Friday."이라고 말하는데, 한 사람당 하나만 작성할 수 있고, 총 8권의 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위의 짝들 중에서 각기 하나씩 뽑는 것이다. 헤크만 도서관에서는 이번 행사로 헤크만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책을 결정하려고 한다. 매주 진행한다고 하던데.. 아무튼 재미있는 행사라는 생각이 들었다. Your vote will help us choose a champion among our most pop

미국인의 소울 음료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 맛보다 [내부링크]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에 대하여 한국에 있을 때 겨울만 되면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가 생각난다고 이야기했던 캐나다 친구들과 미국인 친구들이 기억난다. 그 친구들이 말하기를, 고향의 맛이라고 하면 Pumpkin Spice Latte가 생각난단다. 그래서 도대체 Pumpkin Spice Latte가 뭐냐고 했더니, 가을, 그러니까 할로윈 데이가 지나가면서 사람들이 스타벅스에 줄 서서 먹는 음료가 바로 Pumpkin Spice Latte라고 했다. 스타벅스 커피가 고향의 맛이라고? 의아한 마음에 물어보았더니, 스타벅스에서 Pumpkin Spice Latte를 내놓으면서 갑자기 미국과 캐나다에서 전국적인 붐이 일었던 엄청난 음료라고 했으니 혹시나 미국에 가게 되면 꼭 먹어 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미국인의 소울 음료라고 말이다. 미국와 캐나다의 시즌 인기 음료 Pumpkin Spice Latte 그리고 미국에 온 나는 미국에 거주한 지 벌

아이패드미니 6 vs 아이패드에어 4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애플에서 2021년 가을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리고 오매불망 기다리던 아이패드 미니가 새롭게 출시된다고 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아이패드 미니의 가격이 너무 높은 거다. 이번에 아이패드 미니가 성능은 좋게 나왔지만 가격이 조금 비싸게 나왔다는 평이 많아서 검색해보니, 어떤 사람들은 차라리 아이패드에어를 사겠다는 말이 있었다. 그래서 나도 아이패드에어를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을 잠깐 했다가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해보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매우 깔끔하게 정리해놓은 사이트를 발견해서 여기에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아이패드미니 6와 아이패드에어 4를 비교한 사이트인데 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iPad Mini 6 vs. iPad Air 4: Which should you buy? Is the iPad Air 4 worth the extra $100? Or is smaller sometimes better? www.laptopmag.com 아이패드미니 6

깔맞춤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Ios 게임 I love hue [내부링크]

Intro 나는 다양한 것에 관심이 많다. 그러다 보니 어렸을 때 게임을 해도 금방 질렸다. 하나만 파는 걸 잘 못해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해야만 하는 성미를 가지고 있었다. 어렸을 적에는 만화를 좋아했는데, 부모님의 스케줄에 맞춰 이곳저곳 심방에 몇 번 따라다니게 되다 보니.. 한 번도 만화를 처음부터 끝까지 본 적이 없었다. 순서도 뒤죽박죽으로 봤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도 만화책은 끈질기게 봤었다. 어디까지 봤는지는 정확하게 파악해서 다음에 이어 보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웠는데도 그랬다. 어처구니가 없는 건, 만화책을 빌릴 때에도 서로 다른 만화책을 이것 몇 권 저것 몇 권 빌려서 봤다. 한꺼번에 하나의 만화책만 보면 질릴 거 같아서, 여기서 일부 빌리고 또 저기서 일부 빌렸던 거다. 그러다 보니 하나의 만화책을 끝까지 완독하는데 몇 달씩 걸리는 건 다반사였다. 뭐, 지금도 "오늘만 무료" 소설을 잘도 본다. 하기야.. 책을 볼 때에도 한꺼번에 열 몇 권씩 보는 습관이 있기는 했다

헤크만 도서관에 떨어진 오동나무 열매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헤크만 도서관 옆에는 커다란 나무가 하나 있다. 항상 보면서 이게 무슨 나무일까 궁금하다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지식인에 한 번 물어보기로 했다. 그러자 답이 왔는데, 바로 오동나무라고 한다. 오동나무라고? 쌍떡잎식물의 낙엽활엽교목으로 우리나라 특산종이며 경기도 이남에 주로 분포하고 있는 바로 그 오동나무? 아니, 우리나라 특산종이 헤크만 도서관 바로 옆에 이렇게 크게 자라고 있었다고? 껍질과 열매가 신장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말린 약재 12g을 물 1L에 달여 꾸준히 마시면 신장염과 부종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라는 바로 그 오동나무? 열매와 줄기 그리고 가지의 껍질과 뿌리의 껍질을 연중 어느 때나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바로 그 오동나무가 우리 학교에 있었을 줄은 꿈에도 생각해보지 못했다. 오동나무 열매가 떨어지다 2021년 9월 23일. 오동나무에서 열매가 후두둑 떨어지기 시작했다. 고개를 들어 바라보니 바람이 불 때마다 오동나무

ios 게임 핑퐁킹 Ping Pong King을 플레이하다 [내부링크]

Intro 공부를 하다가 한 번씩 정신을 깨주기 위해서는 액션 게임 같은 것을 해주어야 한다. 그러나 공부가 업인 사람이다 보니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가는 게임을 할 수는 없고, 짧게 한 판을 끝낼 수 있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그렇게 1년인가 2년 만에 플레이한 게임이 하나 있었으니, 이름하여 ios 게임 핑퐁킹 Ping Pong King이다. 참고로 여기서 굳이 ios 게임을 붙인 이유는 내 폰이 아이폰이기 때문.. 아무튼 핑퐁킹 Ping Pong King을 플레이해보자. 핑퐁킹 Ping Pong King를 켜면 아래의 화면이 뜬다. 어째서인지 "네이버 블로그에서 붙여넣은 Ping Pong King"이라는 문구가 보이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아래의 두 화면은 핑퐁킹 Ping Pong King을 켠 화면이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다 이제 핑퐁킹 Ping Pong King을 플레이하면 되는데, 어느새 무한 모드가 새롭게 나온 모양이다. 그러나 나는 원래 플레이했던 일

아이패드미니 6를 찾아서 - 우드랜드몰, 베스트바이, 그리고 마이어 [내부링크]

Intro 아이패드미니 6를 한 번 구경해보고 싶었다. 왜냐하면 현재 나는 아이패드미니 6를 살지 말지 고민하는 단계이기 때문이다. 우드랜드몰에 있는 그런데 애플스토어에 갔더니 말하기를, 아이패드미니 6 실물을 보려면 일주일은 기다려야 한다는 거다. 아니, 일주일이나..?!! 미국은 1차 국가라서 우리나라와 조금 다른 건가 했더니, 그랜드래피즈가 시골이라서 그런 모양이었다. 대도시에는 이미 신규 애플 제품들이 다 들어왔다고. 우드랜드몰 주차장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 아이패드미니 6를 보러 우드랜드몰에 다시 왔다. 우드랜드몰에 왔더니, 주차장에서 뭔가 행사를 하는지 자동차 위에 풍선이 달려 있었다. 좀더 가까이에서 보자. 저게 도대체 뭔가 싶었다. 그리고 한쪽에 천막도 있었다. 반대쪽을 보니 이벤트 중이기는 했다. 판매 이벤트. 저걸 보고 더 이상의 흥미를 잃기는 했는데.. 우드랜드몰 세포라 지난 번에 우드랜드몰 세포라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우드랜드몰에 세포라가 두 개나 있는

칼빈대학교 학식 부페 [내부링크]

1. 아는 분이 식권을 지원해주셔서 칼빈대학교에서 학식을 먹어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칼빈대학교 학식이었는데, 부페라고 해서 당황했었다. 2. 칼빈대학교 부페를 즐기려면 식권이 필요하다. 뒷면에는 바코드가 있어서 찍고 들어가면 된다. 참고로 카드도 된다고 한다. 3. 칼빈대학교 학생식당 내부의 모습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애슐리를 보는 듯하다. 아래와 같이 음식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여러 군데 있다. 그리고 이날의 메뉴였는데, 보면 알겠지만 꽤나 퀄리티 있는 메뉴들이었다. 특히나 한국 BBQ 윙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 치킨이라는 건가 싶었다. 간식 종류도 다양했다. 아이리시 케이크부터 바나나시트 케이크, 쿠키 등등.. 피자와 마늘빵 등도 있었다. 4. 이제 자리를 잡고 먹어보기로 했다. 먼저 피자는 매우 맛있었다. 이 정도면 코스트코 피자보다 나은 듯했다. 그리고 볶음밥은.. 볶음밥 자체는 그저 그랬는데, 김치를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다는 평을 들었다. 김치가 있는 줄 몰랐는

치즈케이크팩토리 월남쌈 대용 타이 레터스 랩 그리고 고디바 치즈케이크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치즈케이크팩토리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정리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치즈케이크팩토리에서 한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메뉴들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 레스토랑 맛집 Cheese Cake Factory 1. 누구를 만나든 항상 추천을 받았던 미국 레스토랑 맛집이 있다. 바로 Cheese Cake Factory이다. 듣기... blog.naver.com 그리고 이번에는 아내의 결혼기념일을 맞아 이 중에서 고디바 치즈케이크와 타이 레터스 랩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치즈케이크팩토리에 방문하다 치즈케이크팩토리는 음식이 은근 비싼데, 그래도 유명한 맛집 체인점으로 유명하다. 미국 거의 전역에 치즈케이크팩토리가 있는데, 로컬 미국인 친구들에게 맛집을 물어보면 꼭 나오는 레스토랑 중 하나고 바로 치즈케이크팩토리였다. 그런데 아쉬운 점은 팁.. 한국인에게 팁 문화는 정말로 뼈아프게 안타까운 문화인데,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미국에서 없어져야 하는 암적인 문화로 팁 문화

미국 온라인 쇼핑,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몰 Grove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쇼핑몰, Grove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Iherb, Lush와 비슷한 사이트라고 생각해도 좋을 듯한데, Grove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먼저 덜 다양하고 좀더 가정용품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모든 제품이 자연 보호에 집중되어 있다. 혹시나 Grove에서 파는 제품이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싶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Grove 제품들에 대해서 살펴보자. 그리고 아래의 링크를 방문하면 Grove에서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다. Meyer's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래의 링크를 통해 Meyer's 제품 등의 선물 세트를 받아도 좋을 듯하다. Choose your FREE gift, from Mrs. Meyer's to Grove's plastic-free set Grove Collaborative delivers eco friendly home essentials, including hou

소아시아 성지순례 (1) 아시아나 비행기 안에서 [내부링크]

Intro 2012년, 졸업여행으로 바울의 선교 여행지인 터키와 그리스에 방문하였다. 졸업여행이란 이름으로 바울의 선교지를 돌아보며 신약 성경의 지리와 문화에 대해서 배워보기로 했다. 싱가포르와 미국 등지의 교회와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주일성수라는 이름 때문에 신대원 학생들이 졸업여행에 가는 것을 교회에서 싫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때문에 졸업여행을 못 가는 사람들도 허다하다.) 아무튼 나는 교회에서 허락해줘서 갈 수 있었다. 먼저 우리가 타고 간 비행기는 아시아나였다. 사실 이번 포스팅은 터키와 그리스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없는 대신에 비행기에서 찍은 아름다운 사진들이 많으니 한 번 보고 가자. 기내식 먼저 2012년의 아시아나에서는 아래의 식단을 주었다. 나름 꽤나 고급으로 준비된 식사였다. 비슷한 사진이 꽤나 많은데, 물론 나 혼자서 다 먹은 건 아니고 같이 졸업여행을 간 사람들이 찍은 사진이다. 같은 음식이라고 하더라도 배치와 사진의 구도가 다르다는 점이 인상적이니 한 번

영어 공부 어플 (0) 내가 사용해 보았던 영어 공부 어플들 feat ios [내부링크]

Intro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냐고 묻는다. 특히나 외국인들 중에서 더욱 그러한데.. 예를 들어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지의 친구들이 한국에 다녀온 뒤로 충격을 받아서 나에게 묻곤 했다. "너는 어떻게 영어를 배웠냐?" 뭐, 나도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한국에서의 경험이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한국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에 갔는데,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엄청 불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제야 그나마 영어로 대화를 하는 나는 어떻게 영어를 할 수 있게 되었는지 궁금해 했던 듯하다. 처음에는 친구들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는데, 내가 일본에 갔을 때의 경험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었다. 그러니까 일본에 가면 공항에서부터 일본어를 사용한다. 내가 영어로 말해도 공항 직원들은 그냥 일본어로 "고찌 고찌"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일본에 왔으면 그냥 일본어를 쓰라는 그런 마인드에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동남아를

초콜릿으로 코팅한 미국의 사과 Affy Tapple를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Affy Tapple라는 사과가 있다. 사실 처음에는 이게 도대체 뭔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좀더 자세한 건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아무튼 거리를 걷다가, 또는 마트에 들어갔다가 사과를 초콜렛으로 감싼 걸 판매하고 있었다. 초콜릿으로 코팅된 사과라고? The Original Caramel Apple, Order Wholesale Caramel Apples Online | Affy Tapple 10% off Halloween Sprinkles with SPELL10 Site Search Login / Register My Account / Log Out Affy Tapple Site Search Menu Save $5 off $30 with code TAPPLE30 Shop Caramel Apples Shop Affy Tapple Products Caramel Apples Dipped Pretzels Candies & Sweets S

영어 공부 어플 (1) Busuu 체험기 [내부링크]

Intro 내가 사용했던 영어 공부 어플들에 대한 소개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여러 어플들을 사용하였지만, 유료 어플로 Busuu를 선택한 것에 있어서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다. 내가 사용해 보았던 영어 공부 어플들 feat ios Intro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냐고 묻는다. 특히나 외국인들 중에서 더욱 그러한데.. ... blog.naver.com 일단 CAKE는 우리나라 영어 공부 어플계에서는 거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또 많은 발전을 이룩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 또한 명확한 어플이다. 다양한 표현들을 공부하는 것에 있어서 CAKE만한 어플도 없지만, 단계별로 공부하고 싶거나 토플 같은 아카데믹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을 때는 사실 한계가 많은 어플이다. 그리고 CAKE는 굳이 구독을 하지 않아도 부분적으로는 사용할 수 있는데, 사실 표현만 공부하기에 그 정도만으로도 충분하다. 그리고 Duolingo 또한 매우 매력적인 어플인데, 이 어플의 경우에는 시

미국의 가을, 할로윈, 그리고 추석 [내부링크]

1. 이제 슬슬 할로윈이 다가오는 거 같다. 가을 느낌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고, 얼마 전에는 스타벅스에서 Pumpkin Spice Latte가 시즌 메뉴로 나와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Pumpkin Spice Latte도 가을이 다가오면 나오기에 사람들은 Pumpkin Spice Latte가 나오는 걸 보고 가을이 왔구나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미국인의 소울 음료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 맛보다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에 대하여 한국에 있을 때 겨울만 되면 스타벅스 Pumpkin Spice Latte... m.blog.naver.com 2. 가을하면 또 생각나는 것이 바로 할로윈이다. 미국에서 처음 맞는 할로윈이기 때문에 살짝 기대가 되기는 했다. 사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할로윈이라고 하면 그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미국이지 않은가? (할로윈 파티와 할로윈 코스튬 플레이 하면 나는 유럽보다 미국이 생각나는 편이다.) 이번에 코

영어 공부 어플 (2) 네이버 사전 [내부링크]

Intro 내가 직접 사용해 보았던 영어 공부 어플들을 하나씩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내가 사용했던 어플들 중 나름 살아남은 어플들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사용해 보았던 영어 공부 어플들 feat ios Intro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어떻게 영어를 공부했냐고 묻는다. 특히나 외국인들 중에서 더욱 그러한데.. ... blog.naver.com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어플은 바로 네이버 사전이다. 사실 나는 단어 공부를 할 때 보통 quizlet을 사용하는데, 몇 년 만에 다시 살펴본 네이버 사전을 보고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자 그러면 이제 영어 공부를 위한 어플, 네이버 사전에 대해 살펴보자. 단어 및 숙어 찾기, 저장하기 네이버 사전을 어플로 다운로드를 받으면 아래와 같이 단어를 찾을 수 있다. 이건 뭐 특별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네이버 사전의 장점은 단어장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각 단어와 뜻이 있는데, 그 오른쪽에

마요네즈 스테이크를 해보다 - 1차 시도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인터넷에서 마요네즈 스테이크 요리를 본 적이 있었다. 그래서 과연 이게 어떠한 맛일까 궁금했다. 스테이크에 마요네즈를 뿌려서 익히면 스테이크의 맛이 크게 향상된다는 말에 꼭 한 번은 마요네즈 스테이크를 해먹어보리라 생각했다. 이번 글은 마요네즈 스테이크를 직접 해먹고 포스팅한 것이다. 마요네즈 스테이크 요리 포스팅, 이제 시작해보자. [스크랩] [흥미돋] 마요네즈 스테이크.gif cafe.naver.com 마리네이드하기 내 블로그를 여러 번 보았다면 내가 스테이크를 굽기 전에 꼭 마리네이드를 한다는 점을 기억할 것이다. 이번에도 나는 먼저 스테이크를 마리네이드하기로 했다. 물론 위의 링크에서는 스테이크에 마리네이드를 하지 않은 것 같았으나.. 나는 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프라이팬 위에 스테이크 고기를 올려놓고 마리네이드를 해보자. 먼저 올리브오일을 올린다. 그리고 허브를 뿌려준다. 허브는 오레가노와 레몬페퍼만 뿌려주었다. 반대쪽도 골고루 뿌려준다. 그리고 뚜껑을 덮

칼빈신학교 행사 5K 달리기 - 신청하기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행사라고는 했지만 칼빈대학교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칼빈신학교에서는 칼빈대학교 행사에 함께 하는 것이지, 칼빈신학교에서 주최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아무튼 이번에 칼빈신학교에서 5km 달리기를 한다고 하여 나도 신청했다. 5K 달리기라고 되어 있는데, 5km 정도를 달리는 듯했다. 소개 5k 달리기에 대한 소개가 메일로 도착했다. 아래의 순서로 신청을 하면 학생 15달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원래 가격은 25달러이다. 즉, 10달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칼빈의 상징은 Knight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판금갑옷을 입은 기사 Knight가 달리는 그림이 있다. 칼빈신학교 학생들과 칼빈대학교 학생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다. 날짜는 2021년 10월 2일이었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서 괜찮은 건가 싶었는데.. 뭐, 아침 8시 반쯤 한다고 하니 괜찮을 거 같았다. 5k 달리기 행사 종류 아래를 보면 5km 달리기의 시간이 나와 있다.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모카 [내부링크]

Intro 커피 대용으로 여러 가지를 마셔보았다. 보리로 만든 것도 있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논 카페인 커피를 마셔보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커피 대용 논 카페인 커피가 있기에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번 커피의 이름은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이다. 카페인 프리, 커피 프리인 제품이다. 아마존을 찾아보면 치커리와 커리를 섞은 제품도 있는데, 논카페인까지는 아니지만 디카페인 정도는 되는 모양이니 궁금한 사람은 마셔보도록 하자. 이번에는 아이허브에서 할인을 하기에 주문했는데, 아마존에서도 똑같은 제품을 판다. 이것 또한 참조하자. 아마 한국에서는 아이허브에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다. 아무튼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가 배송되었다. 확인해보자. 배송 아이허브에서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와 그 외의 잡다한 것을 구매했다. 오메가3와 멀티비타민 등인데..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를 두 팩이나 샀다.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었는데, 나는 그 중에서 자바 커피와 모카 커피를 구매했다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 해먹기 [내부링크]

Intro PC방 라면썰이라고 들어봤는가? 아무 생각 없이 쿠지라이식 라면을 끓여 먹으려다가 그것이 PC방의 메인 메뉴로 자리매김하게 된 이야기이다. 이에 대한 사연은 아래의 링크를 보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래서 오늘은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을 직접 집에서 해먹어보기로 했다. 피시방 라면 썰 cafe.naver.com 준비물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을 먹기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요한데, 준비물이 매우 간단하다.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을 위한 준비물로는 라면, 치즈, 계란, 그리고 파만 있으면 된다. 나는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을 먹으려고 몇 달을 벼르다 이번에 코스트코에서 신라면이 팔길래 얼른 한 박스를 사왔었다. 보통 쿠지라이식 라면 / 볶음라면을 끓이면 하나만 끓이는데 나는 내 것과 아내 것 두 개를 끓이기 위해 신라면 두 개를 꺼냈다. 그리고 두 사람 몫이니 치즈 두 장을 준비해야 한다. 슬라이스 치즈 두 장이면 된는데,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보통 체다 치즈

영어 공부 어플 (3) 대본 암기 영어 공부의 끝판왕 오바마 스피치 [내부링크]

Intro 요즘 영어 공부 어플 소개를 진행 중이다. 아마 한동안 이러한 어플 소개가 계속될 거 같다. 그중에 이번 어플은 대본 암기 영어 공부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어플이다. 미티영이라고 하는 영어 공부 어플을 7년간 개발한 개발자가 만든 어플인데(언젠가 미티영도 소개할 거다), 결국 이 사람이 깨달은 건 영어는 외우는 게 최고라는 것이다. 언젠가 "애니메이션 대본 외우기", "영화 대본 외우기" 그리고 "팝송 가사 외우기"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쪽 계통 영어 공부로는 거의 끝판왕이라 할 수 있는 어플이다. 대본 암기식 영어 공부가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는 아마 굳이 소개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해봤다는 사람 치고 대본 암기식 영어 공부를 안 해본 사람을 사실 나는 거의 본 적이 없다. (물론 외국에서 몇 년 산 사람을 제외하고 말이다.) 외국에 한 번도 나갔다 온 적이 없다는 이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영어를 잘 하는 걸까 싶으면 대부분이 대본 암기

Calvin Theological Seminary 미니 마라톤 (5k) 준비하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Calvin Theological Seminary의 미니 마라톤 행사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원래는 한 번의 포스팅으로 모든 내용을 다 다루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캡쳐한 것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몇 번으로 나누게 되었다. 지난 번에 포스팅한 것은 미니 마라톤 참가 신청한 것이었고, 이번에 포스팅하는 것은 미니 마라톤을 위한 안내 내용이다. Calvin Theological Seminary에서 진행되는 미니 마라톤에 대해 좀더 자세히 보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지난 글에서 설명했지만, Calvin Theological Seminary가 미니 마라톤을 주최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칼빈신학교 행사 5K 달리기 - 신청하기 Intro 칼빈신학교 행사라고는 했지만 칼빈대학교와 함께 하는 것이다. 그리고 칼빈신학교에서는 칼빈대학... blog.naver.com 알림 Calvin Theological Seminary 미니 마라톤

Calvin Theology Seminary 주차증 Parking Permit 갱신하기 [내부링크]

주차증 갱신 메일이 오다 Calvin Theology Seminary에서는 매년 가을, 주차증 Parking Permit을 갱신해야 한다. 가격은 대략 50달러. 하지만 나는 봄에 왔기 때문에 안 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원래 주차증은 1년에 한 번만 바꾸면 된다는 이야기가 있었으니까. 그러다가 혹시나 해서 바꿔야 하냐고 물어보니, 바꿔야 한단다. Calvin Theology Seminary에서는 매년 가을 학기가 시작될 때마다 주차증을 구매해야 한다고. 그래서 지난 학기 때 구매한 주차증 Parking Permit은 아마 반값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주차증 Parking Permit을 갱신하기로 했다. 참고로 주차증 Parking Permit 갱신은 주차증 Parking Permit 구매와 모든 절차가 똑같다. 주차증 신청하기 위의 사진을 보면 주차증 Parking Permit을 신청하기 위한 온라인 등록 링크가 붙어 있다. 뭐, 매년 달라질 테

드라마 성경의 새로운 어플 - 공동체 성경 읽기 [내부링크]

Intro 드라마 성경을 사용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외국에서 살 때에 드라마 성경이 있어서 한국에는 왜 이런 게 없을까 매우 부러워했던 일이 있다. 그런데 어느샌가 우리나라에도 드라마 성경이 생겨서 이것을 사용하게 되었던 적이 있다. 참고로, 공동체 성경읽기 링크가 아래에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방문하자. 공동체 성경읽기 l | Public Reading of Scripture HEAR GOD SPEAK! 공동체 성경 읽기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Public Reading of Scripture)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 디모데전서 4:13 What 공동체 성경 읽기란 무엇인가요? 여러 사람들이 공동체로 모여 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함께 듣고 읽는 것 입니다. 공동체 성경 읽기 는 매일의 삶 속에서 규칙적으로 함께 모여 행하는 신앙의 실천 Spiritual Practice 입니다. Communal 공동체로 모여 함께 Regular 규칙적인 리듬을 갖고 꾸준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 실물을 보다 [내부링크]

Intro 요즘 나는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를 살까 말까 고민하는 그런 상태에 있다.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를 정말 사고 싶기는 하지만.. 아이패드미니 치고는 가격이 비싸게 나온 것도 있고.. 정말 꼭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가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이 있다. 물론 아내가 피아노를 가르치고 그외의 기타 등등의 이유로 내 아이패드에어2를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아이패드로 학교 숙제를 읽고 있던 나로서는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를 사는 것이 어느 정도 다급하다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필기도 이걸로 할 수 있다는 생각도 있었고.. 아무튼 그래서 이번에 아이패드미니6 ipad mini 6 실물을 보러 애플 매장에 와보았다. 아이폰 13 시리즈 먼저 아이폰 13 시리즈를 보도록 하자. 아이폰13 미니는 그 크기부터가 내가 딱 가지고 싶은 크기였다. 특이할 사항은 아이폰13의 카메라 크기였다. 왕눈이처럼 엄청 컸다. 내가 쓰고 있는 아이폰xr 카메

칼빈신학교 미니마라톤 단체티 받기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미니마라톤을 하기로 했다. 미니마라톤에 참여자에게는 단체티를 주는데, 미니마라톤 전날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오거나, 아니면 당일 아침 8시 25분 전까지 오라고 하여 나도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장소는 Spoelhof Fieldhouse 로비. 그러나 나는 Spoelhof만 기억하고 단체티를 받으러 떠났다. 2. 저 멀리 Spoelhof center가 보이는데, 나는 단체티 받는 곳이 저기인 줄 알고 저기로 뛰어갔다. 그나저나 날씨가 참 좋다. 옆에서 지인이 말하기를, 맨날 오는 날씨가 아니라며, 1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날씨이니 어딜 꼭 다녀오라고 했다. 이미 오후 3시가 넘은 시각이라 어디로 가야 할 지는 알 수 없었지만.. (그래서 우리는 우드랜드몰에 다녀왔다.) 아무튼 Spoelhof Center에 도착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단체티를 나눠주지 않는 거다. 그래서 여기서 한참을 헤맸다. 3.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Spoelhof Fieldhous

햄버거 만들기 feat Thick n Juicy Patties [내부링크]

1. ALDI에서 또 한 번 햄버거 패티를 사보기로 했다. 그런데 햄버거 패티가 놓여 있는 위치가 뭔가.. 섞여 있었다. 그래서 이름을 잘 보지 않으면 다른 제품을 가져갈 듯했다. (실제로 우리가 그럴 뻔했다.) 처음에 우리는 아래의 제품을 사려고 했따. 가격은 6.99달러라고 되어 있었는데, 가격표를 제대로 보니 터키 고기로 만든 햄버거 패티인 거다. 그래서 이상해서 한참을 헤맸었다. 그러다가 아래이 제품, Thick n Juicy Patties로 눈을 돌렸다. 그나마 이 제품은 가격표도 찾아내서, 가격이 명료한 이 제품을 쌀까 했다. 그러다가 발견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가격표. 심지어 할인중. 하지만 가격표에 적혀 있는 이름을 보니 이 햄버거 패티는 매운 소스로 시즈닝이 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건 포기하기로 했다. 2. 그렇게 우리가 산 햄버거 패티는 아래의 제품이었다. 바로 Thick n Juicy Patties. 이 햄버거 패티, Thick n Juicy Patties에

소아시아 성지순례 (2) 비잔틴 제국의 성벽 위에서 [내부링크]

1. 먼저 이날은 이스탄불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비잔틴 제국의 성벽으로 갔다. 참고로 이날의 날짜는 2012년 6월 26일이다. 여기서 주요한 볼거리는 비잔틴제국의 성벽과 로마의 도로이다. 먼저 현재 남아 있는 비잔틴 제국의 성벽을 보도록 하자. 여기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한 사람은 iBB Silivrikapi Buz Pisti ve Spor Tesisi라고 하는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아이스링크장 근처에 있다. 비잔틴 제국의 성벽 근처에는 아래와 같이 자그마한 과일 가게도 있다. 비잔틴 제국의 성벽도 사진으로 찍으니 정말 멋있었지만, 그 바로 아래에 있는 과일 가게가 왜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다들 비잔틴 제국의 성벽을 찍다가 과일 가게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사실 토마토는 어디에 가나 다 있지 않은가? 한국에도 있고 싱가포르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다. 그런데도 고대 비잔틴 제국의 하늘 아래에서 찍는 토마토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기억이 난다. 비잔

Church of Servant 예배 위원 [내부링크]

Church of Servant에서 예배 위원으로 섬기다 우리나라로 표현하다면 예배 위원이 맞을 거 같긴 하다. 아무튼 Church of Servant에서 예배 위원으로 섬기게 되었다. 신기한 것은 Church of Servant의 예배 위원은 매주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돌아가면서 한다. 물론 반주자의 경우에는 그 숫자가 많지 않아서 자주 예배 위원 요청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1년 내내 하는 게 아니라 매번 시간은 괜찮은지 물어보고 봉사를 요청한다. 그리고 봉사를 요청하는 사람, 곧 예배 디렉터도 매주 바뀐다. 물론, 예배 디렉터는 연속으로 하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와는 문화가 다른 게 크게 느껴진다. 마치 예배 시 대표기도를 하는 기도 위원처럼 매주 돌아가기 때문에 예배 봉사가 의무적이기보다는 자발적인 느낌이 매우 강하다. 물론, 인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하는 사람은 거기서 거기이고 거의 매주 봉사하는 사람도 보이지만 자발성이 있다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그렇기에 더

칼빈신학교 이벤트 - 5k 미니 마라톤 참석 [내부링크]

5k 미니 마라톤을 위한 훈련..? Busuu를 공부하다 보니 5k 미니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5k 미니 마라톤를 30분 안에 끊기 위해 훈련을 했다는 내용인데.. 그러고 보면 칼빈에서 5k 미니 마라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뒤 5k 미니 마라톤을 위해 훈련을 했다는 사람들 이야기를 조금 듣게 되었다. 5k 미니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몇 달간 훈련했다는 거다. 물론 나는 그런 거 하나도 없이 5k 미니 마라톤에 참가했다. 가을이 오다 5k 미니 마라톤에 참여하기 위해 출발지로 향하는데 어느새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단풍이 진 나무들을 바라보며, 우리도 언제 한 번 시간 잡고 단풍 구경을 가야겠다는 이야기를 했다. 바닥에 떨어진 낙엽을 보자. 이제 정말 가을이 왔음을 완연히 느낄 수 있었다. 아무튼 5k 미니 마라톤 시작 지점을 찾으려 열심히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꽤 길었는데, 도착하기 전부터 2k를 걷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걷는 동안 칼빈신학교의 가을 정경을 조금

우드랜드몰 방문 / Lush, 버블티 등 [내부링크]

Lush 우드랜드몰에 방문했다. 이번에는 말 그대로 윈도우쇼핑만을 위해서 방문했다. 그 중에서도 Lush와 아이패드미니6를 구경하기 위해 방문했는데, 아이패드미니6는 지난 포스팅에 이야기했으니 이번에는 그 외의 것들에 대해 좀더 적어보려고 한다. Lush에 들어가니.. Lush의 향기가 그렇게 강렬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한국 같았으면 근처에만 가도 Lush 냄새고 요동을 칠 텐데 이상한 일이었다. 이것도 코로나 때문인가 싶었지만.. 현재 Lush는 할로윈데이 상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스크림으로 만든 비누(?)도 있었다. 그리고 유령을 캐스퍼 비슷한 외양으로 만든 비누도 있었다. 지인 중에 Lush에서 일하는 사람이 있었다면 지인 찬스를 받을 수 있을 텐데.. 지인이 작년까지 Lush에서 일했는데, 작년에 잘렸다고 한다. 직원에 대해 신경쓰기로 유명했던 Lush라 더욱 애정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힘들자 다 잘라내는 걸 보고 Lush에 대한 신뢰가 급감했다고 한다. 그러니까 Lush는

미시간 사과 따기 -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pple picking [내부링크]

Intro 미시간은 체리 픽킹, 블루베리 픽킹, 그리고 애플피킹 apple picking 등 다양한 즐길거리들이 있다. 우리고 사과 따기를 하기 위해서 주변 분들의 정보를 받아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pple picking을 하러 가기로 했다. 사과 따기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농장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pple picking을 추천해주셔서 우리는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pple picking에 가기로 했다.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pple picking의 장점은 사과 따기를 하는 것은 무료라는 점이다. 사과를 집으로 가져갈 때에는 돈을 내야만 하는데, 사과 따기만 하는 것, 또는 그 자리에서 사과를 먹는 것까지는 무료이다. 그래서 우리는 Schwallier's Country Basket 애플피킹 a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로 라틴어를 공부하다 [내부링크]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 사실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는 영어 공부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문법을 공부하지 않고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욱이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꾸준히 하다 보면 저절로 문법이 체화되도록 만든 영어 공부 어플이 바로 듀오링고 Duolingo이다. 참고로 아내도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 그러나 구독하는 중은 아니고, 컴퓨터로 하는 중이다. 컴퓨터로 할 경우에는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를 무료로 다 누릴 수 있으니 듀오링고 Duolingo만한 영어 공부 어플을 찾기도 쉽지 않은 듯하다. 특히나 무료로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듀오링고 Duolingo와 Cake를 병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로 라틴어를 공부하다 참고로 나는 영어 공부 어플 듀오링고 Duolingo로 라틴어를 공부하기로

미국에서 맘스터치가 그립다면,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 치킨버거 [내부링크]

Intro *여기서 잠깐, 오늘 내가 포스팅하려고 하는 것은 사실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 치킨 샌드위치이다. 그러나 한국 감성으로는 치킨 샌드위치가 아니라 치킨 버거이기 때문에 치킨 버거로 통일하여 서술하겠다. 미국에서 치킨버거를 먹을 때면 항상 드는 생각 중 하나가, "맘스터치가 미국 상륙하면 다 잡아먹겠네"이다. 언젠가 미국 5대 버거 중 하나라는 칙필레 Chic Fil A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칙필레 햄버거를 먹어보면 더욱 그런 생각이 든다. 그러는 와중,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 치킨버거가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한 번 가보기로 했다.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에 방문하다 참고로 우리가 이번에 방문하게 된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은 우리가 자주 가는 버팔로 와일드윙 Buffalo Wild Wings은 아니고, 조금은 멀리 떨어진 곳이었다. 사실은 애플피킹을 하러 가다가 배

영어 공부 어플 (4) 오바마 연설문 암송하기 - 오바마 스피치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에 대해 지난 번에 한 번 포스팅한 적이 있다. 내가 직접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를 해본 내용인데,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어플 소개 - 대본 암기 영어 공부의 끝판왕 오바마 스피치 Intro 요즘 영어 공부 어플 소개를 진행 중이다. 아마 한동안 이러한 어플 소개가 계속될 거 같다. 그중에... blog.naver.com 그리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에서 직접 설명하는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물론 아래의 유튜브 링크에서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에 대한 소개를 보아도 무방하다. 그리고 혹시나 초대코드가 필요하다면 아래의 코드를 사용하자. 초대코드 V7MHD2R9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에 대해서 위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무엇보다도 영어 공부 어플 오바마 스피치는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영어 대

코로나 백신 모더나 화이자 부작용 [내부링크]

Intro 코로나 백신 모더나와 화이자에 대한 부작용이 꽤나 많은가 보다. 나와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크게 고생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사람들과 코로나 백신 부작용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먼저, 스웨덴에서 30세 이하에게는 모더나 접종을 중단한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덴마크에서는 18세 이하에게는 모더나 접종을 금지했다고 한다. 이 기사를 보고 얼른 나와 소통중인 사람들에게 관련 내용을 올렸다. 왜냐하면 <라일>이라는 사람이 코로나로 부작용을 겪었기 때문에 지금은 어떤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지금 몇 주가 지났는데 아직도 왼쪽 다리에 마비 증상이 나타났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모더나 맞고 급성마비 오는 것은 일반적인 이상 반응 중 하나라고 한다. 이상반응 증상별 신고 현황 코로나 예방 접종 30주차에 접어든 한국 질병관리청에서는 코로나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였는데 아래와 같다. 각 백신 예방 접종 이후 이상반

영어 공부 어플 (5) Ted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어플 - Tedict [내부링크]

Ted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어플 - Tedict 영어 공부 어플에 대해 하나씩 포스팅을 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Ted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어플 - Tedict이다. Tedict는 영어 공부 어플 중에서도 중고급에 속하는 영어 공부 어플이다. 개인적으로 나는 Ted 어플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Ted 강의 영상의 장점은 기라성 같은 강연을 들으면서 영어도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나는 한때 Ted에서 나온 유명 강연자의 책들을 열심히 사서 보았었다. 그 중에 아직도 손에 꼽는 귀한 책들이 있다. 그러다가 Ted로 좀더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결국 Ted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어플 - Tedict를 만날 수 있었다. Ted로 영어를 공부한다면 거의 그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영어 공부 어플이 바로 Ted와 함께하는 영어 공부 어플 - Tedict이다. 영어 공부 어플 Tedict로 영어 공부하기 자, 그러면 이제 Ted와 함께

소아시아 성지순례 (3) 한인 식당 고려정과 카야 라마다 호텔 [내부링크]

터키에 대하여 터키는 중동에서 세 번째로 큰 나라라고 한다. 내가 듣기로는 오스만 제국의 후신이 터키이고, 오스만 제국에서 독립을 이룬 사람들이 아랍 부족들이라 한다. 아랍 사람들은 영국 사람의 설득으로 오스만 제국에 반대하여, 오스만 제국과 영국이 전쟁을 벌일 때 갑자기 내전을 일으켜 오스만 제국이 무너지는 것에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 우리가 아는 무슬림 국가들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mervess, 출처 Unsplash 이와 관련된 책으로 Desert Queen이라는 엄청난 책이 존재한다. 거트루드 벨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데, 페미니스트라면 이 사람에 대한 일대기도 안 보고 뭐 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엄청 대단한 사람이다. 거트루드 벨은 중동에서 드레스를 입고 낙타를 타고 다녔는데, 심지어 티 세트를 들고 다니면서 우아하게 차를 마셨다고 한다. 중동 사람들은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나 싶은 마음으로 거트루드 벨을 바라보았는데, 거트루드 벨은 언어에 천재

영어 공부 어플 (6) 영어 동화 Dr. Seuss Treasury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 어플에 대한 포스팅을 시리즈로 이어나가고 있다. 내가 영어 공부를 하기 위해 사용했던 영어 공부 어플들인데, 이번에는 Dr. Seuss Treasury라는 영어 동화 어플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Dr. Seuss에 대하여 Dr. Seuss는 미국에서 태어나 동화 작가가 되었는데, 가장 뛰어난 그림책을 쓴 작가에게 주는 칼데콧 상을 무료 세 번이나 수상한 대단한 인물이다.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영어를 가르치려고 하는 엄마들 사이에서는 엄청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Dr. Seuss Treasury로 영어 공부하기 하지만 우리의 목적은 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가 영어를 공부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Dr. Seuss Treasury라는 어플로 영어를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만 적도록 하겠다. 하지만 자녀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다면 이 어플을 이용해도 좋을 듯하다. 영어 공부를 할 때 영어 동화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 특히나 D

영어 공부 어플 (7) 천일문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 어플 천일문은 스피킹과 리스닝 모두에 좋은 어플이다. 정말이지 이 어플을 몇 달이나 사용했는지 모르겠다. 영어 공부를 할 때 input과 output이 모두 중요한데, input은 듣기와 읽기이다. 그리고 output은 말하기와 쓰기이다. 그런데 한국에서 영어 공부를 할 때에는 보통 input만 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영어로 말하는 것이 잘 안 되는 것을 느끼곤 한다. 분명히 문법은 아는데 실제로 말하다 보면 과거형과 현재형이 섞여서 나오고, 문장 구조가 한국식으로 나오기도 한다. 예를 들면, 과거형으로 말해야 하는데, I ate chicken을 I eat chicken이라 말하기도 한다. 또는 I chicken ate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어 공부 어플 천일문은 문장 구조를 체화시키는 것으로 말하기를 능숙하게 만드는 영어 공부 어플이다. 이제 영어 공부 어플 천일문에 대한 소개를 시작해보자. 영어 공부 어플 천일문의 문장 구조 영어 공부 어플 천일문에서는

소아시아 성지순례 (4) 카야 라마다 호텔, 터키에서의 첫날밤 [내부링크]

카야 라마다 호텔 지난 글에 카야 라마다 호텔에 대해 적은 일이 있었다. 사진이 너무 많고 뒤죽박죽이어서.. 라마다 호텔에 대한 자료가 없는 줄 알았는데, 좀더 찾을 수 있어서 이번에는 카야 라마다 호텔에 대해 좀더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거 같다.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 아래의 사진은 지난 글에는 어떤 타워인지 기억이 안 난다고 했는데, 지인이 댓글로 알려주었다. 아래의 타워는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라고 한다.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는 1998년에서 2008년 사이에 지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의 체고는 안테나를 포함하여 257m라고 한다.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는 지상 154m의 회전식 레스토랑과 160m의 전망대가 있습니다. 즉, 엔뎀TV타워 Endem TV Tower에서는 160m 높이의 전망대에서 주변을 살펴볼 수 있으나 그 이상 올라갈 수는 없다. 참고로 나는 친구들이 나가자

영어 공부 어플 (8)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 feat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영어 공부 어플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영어 공부 어플 중 대본 암기를 위한 것으로 Tedict와 오바마 스피치에 대해 소개를 했었고, 문법별로 정리한 액기스 문장 암기는 천일문 어플을 소개했었다. 그리고 이번에 소개하는 영어 공부 어플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은 영어 회회 문장 암기이다. 영어 공부 어플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과 비슷한 영어 공부 철학은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와 같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같은 경우, 이러한 방법이 효과가 있더라.. 정도로 방법론만 소개하는 반면, 영어 공부 어플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은 영어 회화 책 한 권을 실제로 외울 수 있게 도와준다. 영어 공부 어플 유레카 영어회화 6000 도전! 스피킹에서는 영어 회화 책에 나올 법한 각 문장을 외우기 쉽게 정리하여 반복 청취할 수 있게 해준다. (문고판) 영어책

산딸나무 열매 효소 담그기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도 가을이 왔다. 집 바로 옆에 산딸나무가 있는데, 여기에서 계속 열매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걸 계속 빗자루로 쓸고 치우는데 1시간 지나고 보면 또 열매가 꽤 떨어져 있다. 산딸나무 열매를 새나 다람쥐가 와서 떨어트리고는 먹고 가기도 했다. 아래의 영상은 산딸나무를 먹는 다람쥐 영상이다. 다람쥐가 참 귀엽기는 한데.. 산딸나무 열매를 먹고서 그냥 바닥에 두고 가니.. 산딸나무 열매 냄새를 맡고 파리가 꼬이는 듯했다. 다람쥐가 집 앞에 놀라왔어요. 다람쥐가 열매를 먹고 있네요 #다람쥐 #열매 m.blog.naver.com 산딸나무에는 한 가지 전설이 있다. 믿거나 말거나이고 그 근거도 강력하지 않지만,예수님의 십자가를 산딸나무로 만들었다는 전설이다. 참고로, 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밤에 산딸나무를 찍어보았다. 도대체 이게 무슨 열매인가 궁금해서 지식인에 물어보니 산딸나무라고 한다. 가끔 창밖을 보면 근처에 사는 아이들이 이걸 먹고 있길래 이게 안전한가 싶어 찾

심리테스트를 겸한 다마고치류 Ios게임 퐁퐁두두 [내부링크]

Intro 요새 유행한다는 다마고치류 게임인 퐁퐁두두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갑자기 요즘 인기를 누리는 게임들 중에 하나인데, 생각보다 잘 만든 게임인 거 같다. 퐁퐁두두는 다마고치류 게임 중 하나로, 동물 하나를 키우는 것인데 다마고치와는 달리 신경써주지 않는다고 죽거나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은 아닌 거 같았다. 퐁퐁두두의 매력은 심리테스트인데, 테스트 결과에 따라 펫의 모습이 달라진다. 즉, 나만의 펫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커다란 매력 포인트인 듯했다. 물론 나만의 펫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는 하겠지만, MBTI처럼 16종류의 펫만 되어도 같은 펫을 키우는 사람끼리 공감대가 형성될 거 같다는 그런 생각이 들었다. (심리테스트 결과로 만들어지는 펫이니 말이다.) 퐁퐁두두를 켜다 퐁퐁두두를 다운로드 받아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퐁퐁두두 개발사이거나 유통을 담당한 업체가 아닌가 싶었다. 그러면 다마고치류 게임인 퐁퐁두두를 한 번 정말 플레이해보자. 계정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 [내부링크]

Intro 미국의 다이소라고 부를 수 있는 달러트리 Dollar Tree에 다녀오기로 했다. 왜냐하면, 화장실 청소용품이 다 떨어져서 사야할 게 있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는 샘스클럽 근처에 있다. 주차장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의 주차장은 굉장히 넓었다. 아무리 미국이라고 해도 이 정도로 넓기는 쉽지 않은데, 엄청난 주차장 크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의 규모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입장하다 그러면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에 입장해보자. 일단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의 운영 시간은 아래와 같다. 유리창이 반사되어서 잘 안 보이는데, 평일에는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하고, 일요일에만 8시에 마친다.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의 다양한 물품들 미국의 다이소 달러트리 Dollar Tree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있는다. 전부

와플기로 집에서 파니니 만들기 첫 번째 시도 [내부링크]

Intro 와플기로 파니니를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거의 몇 주를 파니니 만들어 본다고 생각만 해두고 실행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교회에 다녀오고 점심 때 파니니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뭐, 우리집에는 와플기가 있으니까. 와플기 셋팅 일단 먼저 와플기를 셋팅해주어야 한다. 와플기가 없으면 파니니는 만들 수가 없다. 준비물 그리고 파니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와플기 외에도 준비물이 필요하다. 식빵과 치즈, 딸기잼 마요네즈, 햄, 버터가 그것이다. 참고로 치즈는 모짜렐라 치즈와 체다치즈를 하나씩 넣어주었고, 추가로 아보카도도 넣어주었다. 빵 준비하기 먼저 딸기잼을 식빵에 발라주자. 우리는 둘이서 먹을 것이기 때문에 식빵 두 장에 딸기잼을 발라주었다. 그리고 다른 식빵에 마요네즈를 발라주자. 아내가 마요네즈를 다른쪽 식빵에 바르는 사이에 나는 딸기잼이 발라진 식빵에 치즈를 얹었다. 먼저 체자치즈를 얹었고, 그 다음에 모짜렐라 치즈를 얹었다. 참고로 모짜렐라 치즈는 아래와 같이 슬라이스가 아니

2021년, 가을, 조깅, 묵상 -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내부링크]

1. 가을 오후, 조깅을 다녀왔다. 미니 마라톤 이후 첫 조깅이었다. 뛰다 걷다 하면서 대략 7km 정도를 뛰었는데, 물론 뛰면서 조용히 하나님께 기도를 했다. 2. 하나님이 만드신 하늘을 보며 조깅을 하는 동안, 그러고 보니 묵상 유튜브를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조깅하는 사람들을 위한 묵상 유튜브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면서 하나님을 묵상한다. 때로는 음악을 듣기도 하고, 때로는 말씀을 듣기도 하며, 또 때로는 설교를 듣기도 한다. 그런데 솔직히 말씀 묵상 유튜브 같은 게 없었다. 중간에 찬양도 나오고, 말씀을 몇 번 읽어주고 각 말씀에 대한 중심내용이나 주요 단어들을 설명해준 뒤, 그에 대해 묵상하도록 하는 유튜브 영상이 없어서 내가 한 번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가.. 이건 팀으로 만들어야지 혼자서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다. 일단 전체 묵상 시간은 30분짜리와 1시간 짜리로 생각해보기는 했다. 하지만 이건

영어 공부 어플 (9)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 [내부링크]

Intro 정말이지 영어 공부를 한답시고 다양한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보고 시도해봤던 거 같다. 이번에 소개할 영어 공부 어플은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이다. 영어 공부 어플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은 영어 단어를 게임으로 승화시킨 어플이다. 영어 공부 어플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의 장점은 정말 게임을 하는 것 같다는 점. 단점은 영단어가 매우 쉽다는 점이다.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공부하기 영어 공부 어플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을 살펴보면 정말로 마치 게임을 하는 거 같다. 던전의 종류는 A부터 Z까지 있는데, 각 던전에는 단어들이 들어 있다. A-D까지의 단어를 다 플레이하고 나면 그 다음 던전이 열리고 마지막에는 무한 던전이 열리는 식이다. 플레이 영상 영어 공부 어플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 플레이 영상을 보자. 영어 공부 어플 영단어 던전 E-Word Dungeon은 영어 단어를 맞추는 것으로 몬스터

욕실 거름망 Hair Stopper 3종 후기 및 욕실 용품 쇼핑 [내부링크]

첫 번째 욕실 거름망 Hair Stopper 제품 사용기 미국의 칼빈신학교 기숙사에는 미국인들이 머쉬룸이라고 부르는 욕실 거름망 Hair Stopper이 있다. 정말이지 머리카락을 걸러주는 데에는 이보다 효과적인 게 있을까 싶은 제품이기는 하지만.. 한 가지 엄청난 단점이 있었으니, 곰팡이가 잘 생긴다는 거다. 진짜 엄청 잘 생긴다. 미국 친구들에 의하면, 곰팡이가 많이 생겨서 머쉬룸이라고 부르는 친구도 있을 정도. 물론 생긴 거 때문에 머쉬룸이라고 부른다. 유튜브에 찾아보면 Tubshroom이라고도 부른다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싸기만 하고 참 별로이지만, 아래의 영상에서는 21세기 최고의 발명품 같은 소리를 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한 번 보도록 하자. 아무튼 내가 미국에 와서 사용한 첫 번째 욕실 거름망 Hair Stopper는 머리카락은 잘 걸러지지만, 욕실 거름망 Hair Stopper에 걸러진 머리카락을 제거하는 게 어렵고, 곰팡이가 정말 잘 생긴다. 저렴하기라도 했으면 여

소아시아 성지순례 (5)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한 한국 참전 터키 기념탑 [내부링크]

Intro 이번 글은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한 한국 참전 터키 기념탑 방문에 대한 포스팅이다. 참고로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위한 한국 참전 터키 기념탑은 1973년에 한국 정부가 터키에 헌납한 것이다. 호텔을 떠나고 전날밤,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광란의 밤(?)을 보낸 우리는 아침이 되자 카야 라마다 호텔을 떠나게 되었다. (물론 광란의 밤이라고는 했지만.. 터키의 밤거리를 그냥 걸어다닌 게 전부이기는 하다.) 고 우리는 한국 참전 터키 기념탑을 향하여 갔다. 한국 참전 터키 기념탑의 경우에는 지난 글에도 설명했던 것처럼 간단하게(?) 아침을 먹고 출발했다. 터키의 자연 터키에 오면서 먹고 싶었던 것 중에 하나가 나니아 연대기에 나오는 터키시 딜라이트였다. 사실 터키시 딜라이트 외에는 터키에 대해 거의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터키에 오게 되었지만, 생각보다 아름다운 터키의 자연을 보았던 거 같다. 주유소에 들르다 그렇게 한참을 달려서 주유소에 들르게 되었다. 주유소에는 식당

미국에서 산 버블티 캔음료 후기 [내부링크]

버블티를 좋아하는 아내를 위해 버블티를 종종 사먹어야 하는데, 버블티 가게가 멀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는 와중에, 버블티 캔음료가 팔길래 이것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버블티 캔음료를 먹어보고 괜찮으면 대량으로 사서 먹고 싶을 때마다 하나씩 꺼내볼 계획이었다. 버블티 캔음료의 가격은 대략 하나당 2.99달러였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5달러 가량을 주고 매장에서 버블티를 사는 것보다 버블티 캔음료를 먹는 게 더 가성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버블티 캔음료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집에 있던 버블티 빨대를 꽂고 버블티 캔음료를 먹어보기로 했다. 버블티 떡이 빨대를 통해 쏙쏙 올라왔다. 버블티 캔음료에 대한 총평을 내려보자. 일단 버블티 캔음료의 음료는 맛있었다. 진짜 매장에서 파는 음료와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버블티 캔음료의 보바, 버블, 혹은 떡이라 부르는 건.. 그닥 맛있지가 않았다. 아내는 떡은 다 버리고 음료만 마셨을 정도다. 아니, 버블티에 버블이 맛없으면 무슨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feat 오징어 게임 [내부링크]

1.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뭐,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이미 많이들 알고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오징어 게임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제하도록 하겠다. 그런데 이번에 오징어 게임에 영향을 받아 개발된 인디 게임이 있다. 오징어 게임에 관심이 있다면 오징어 게임에 영향을 받아 개발된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도 한 번 플레이해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해서는 아래의 설명을 보자. 개발자가 직접 카페에 남긴 설명이다. 2. 그래서 어플을 찾아보니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어플 소개란에는 아래와 같은 설명이 들어 있었다. 3. 참고로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는 다양한 아이템이 있다고 하는데, 아이템을 사용하지 않은 플레이 영상을 찍어보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래의 영상을 보도록 하자. ios 인디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굉장히

요즘 코로나 미국 미친 물가 2021년 10월 [내부링크]

Intro 요즘 미국에서 코로나 때문에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먼저 아래의 링크를 보고 코로나로 인한 미국 물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스크랩] 현재 미국 물가 상황 cafe.naver.com 미국 물가 상승 체감? 그리고 이 내용을 놓고 대화가 오갔다. 아무래도 내가 미국에 살다 보니, 지금 미국 물가가 올라간 것에 대해 체감이 드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물론 조금씩 물가가 올라간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특히 요 몇 주 그 체감하는 것이 좀더 심해지는 느낌이다. 미국의 미친 듯한 물가 상승 요즘 미국 물가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누가 새롭게 정리해서 올렸다. 아래의 글들을 보면 정말이지 미국 물가가 미친듯이 올라간 것 같다. 심지어 2-3개월 사이에 적으면 10%, 많으면 두 배 넘게 오른다는 이야기는 듣기만 해도 심각하게 느껴진다. 현재 나는 칼빈신학교에 다니는 중인데, 코로나로 학생과 교수가 대면으로 만나지 못하는 걸 기회(?)로 학교에서 공사를 하고 있

모더나 백신 2차 부작용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코로나 백신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 중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겪은 부작용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모더나 백신을 맞았던 사람이 2차 접종을 하고 더 큰 부작용을 겪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자리에 소개를 해본다. 사실 이 글을 올려도 되는가에 대해서는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에 대한 부작용이 생각보다 심각한 것을 듣고, 이러한 케이스가 있다는 점을 사람들이 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포스팅을 해본다. (물론 그렇다고 모더나 백신이 무조건 나쁘다고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코로나 백신 모더나 화이자 부작용 Intro 코로나 백신 모더나와 화이자에 대한 부작용이 꽤나 많은가 보다. 나와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 중에... blog.naver.com 2. 개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며칠 만에 찾아왔다. 모더나 2차 맞고 3일 동안 카톡을 못했다가 이번에 오랜만에 카톡을 했더니 엄청난 카톡 수를 보

코스트코 타이레놀, 애드빌, 아세트아미노펜 - 아세트아미노펜 개봉기 [내부링크]

1. 타이레놀이 다 떨어져 가길래 코스트코에 방문해서 약을 사기로 했다. 타이레놀을 다 먹으려면 애드빌을 먹으려고 지난 번에 애드빌을 사기는 했는데, 찾아보니 애드빌은 빈속에 먹지 말라는 충고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언제든 상관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타이레놀에 비해 불편해서 타이레놀 계통을 하나 새로 사기로 했다. 물론 그렇다고 애드빌을 안 먹는다는 거는 아니긴 했다. 애드빌과 타이레놀은 서로 교차해서 사용하면 좋다고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타이레놀도 그렇고 애드빌로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적당 권장량이 존재한다. 그런데 권장량으로 해결이 안 될 수가 있는데, 이때 시간 차를 두고 타이레놀 - 애드빌 - 타이레놀 - 애드빌 순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 그런데 타이레놀도 그렇고 애드빌도 그렇고 브랜드 네임이 붙었다고 가격이 꽤나 비싸기는 했다. 하지만 타이레놀과 애드빌의 약 성분은 이미 공개가 되어서 아세트아미노펜이나 이부프로펜을 구매하면 타이레놀이나 애드빌과 별 차이가 없는

이젤 스튜 만들어 보기 그리고 쿠지라이 라면 2차 도전 [내부링크]

Intro 요즘 이젤 스튜가 유행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 번 이젤 스튜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더불어 지난 번에 한 번 끓여준 이후 쿠지라이 라면을 아내가 또 먹고 싶다고 해서 이것도 같이 요리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이젤 스튜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면 알 수 있을 거 같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파이널판타리 14라고 하는 게임에서 NPC가 주인공에게 만들어준 요리라고 하는데, 일본의 테마 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걸 2017년에 어떤 유저가 레시피를 만들어 뿌렸는데, 이젤 스튜를 먹어본 사람들이 엄청 맛있다고 하여 입소문이 돌기 시작한 것이 지금까지 이르고 있다. 아무튼 엄청 맛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직접 해보도록 하자. 이젤 스튜 레시피 m.cafe.naver.com 준비물 준비물은 생각보다 간단한데 아래와 같다. 필수 준비물과 덤으로 구분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2인분 기준이다. (그치만 다른 음식과 같이 먹기에는 이젤 스튜의 양이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1 - Interior Spaces & Sculpture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가을을 맞아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다녀오기로 했다. 가을이 되었기 때문에 단풍 구경을 하려는 마음 반, 그리고 12월 크리스마스 야경 준비를 10월에 한다고 해서 그걸 구경하려는 마음이 반이었다. 아쉬운 것은, 단풍은 생각보다 그렇게 만발하지 않았고, 크리스마스 야경 준비는 아직 거의 시작도 못한 것 같았다. 참고로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대해 사람들에게 듣기로,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있는 걸 다 보려면 며칠은 걸린다고 하던데.. 우리는 3시간 만에 대부분의 장소를 다 돌아다니긴 했다. 아마 조각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그런 거 같기도 하다.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는 여러 구역이 있는데 그 중에 메인 구역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번 포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문제 [내부링크]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사망자 비교 이스라엘 땅을 놓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람들 사이의 갈등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건 뭐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기는 한데.. 영국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모두에게 했던 약속이 그 시작이었을 것이다. 그 이후.. 이스라엘도 그렇고 팔레스타인도 그렇고 영국이 개입되지 않는 게 낫겠다는 입장이 있었다. 그래서 영국은 "이러면 진짜 여기 큰일나는데" 싶었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땅 문제에 개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 좀만 더 서술하자면,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대전에서 승리는 했지만 세계대전의 후유증으로 전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여력은 없어진.. 어떻게 보면 말뿐인 승리를 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땅에 대해 영향력을 발휘할 여력이 없는 상황에서, 자기들이 빠져나가면 그 땅이 혼란에 빠져들게 되어 어떻게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에서 조율을 해보려고 했는데.. 이스라엘이 영국 대사관이 있었던 호텔에 폭탄 테러

영어 공부 어플 (10) 8-step [내부링크]

1. 영어 공부 어플 8-step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 영어 공부 어플 8-step을 보고 살짝 고개가 갸웃거려지기는 했었다. 영어 공부 어플인데 제목이 8 steps가 아니라 8-step이라고? 그래도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아래의 영상을 보면 간단하게나마 영어 공부 어플 8-step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2. 영어 공부 어플 8-step의 첫 번째 스테이지부터 해보기로 하자. 처음에는 영어 공부 어플 8-step으로 공부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꽤나 많이 늘어났다. 일단 첫 번쩨 스테이지부터 해보자. 별 모양 마크를 클릭하면 영어 공부 어플 8-step의 첫 번째 스테이지를 공부할 수 있는데, 각 마크는 각 스테이지의 테마를 표현한 듯하다. 예를 들어 버스는 출퇴근에 대해서, 칼은 게임에 대해서, 음식은 식사에 대한 대화가 나온다. 영어 공부 어플 8-step의 첫 번째 스텝은 먼저 한 문장을 읽어주고, 여기서 사용된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2 - Lena Meijer Children's Garden [내부링크]

Interior Spaces를 나오다 Frederik Meijer Gardens Interior Spaces에서 나왔다. 이제 어디로 가야 하지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일단 건물에서 나오자마자 가장 가까운 곳에 Lena Meijer Children's Garden이 있었다. 하지만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Lena Meijer Children's Garden에 가기 전에 근처를 살짝 둘러보기로 했다. 바로 옆에 자그마한 연못이 있었다. Lena Meijer Children's Garden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내부의 Lena Meijer Children's Garden에 들어가보자. 사실 나는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이 워낙 커서 하루 안에 전부 돌아보는 게 불가능하다는 소리를 듣고 온 터라, Japanese Garden 정도만 볼 수 있겠다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인가?

영어 공부 어플 (11) 문법 테스트 English ABC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영어 공부 어플은 문법 테스트를 위한 어플이다. 간단하게만 소개하려고 한다. 다만, 사람들이 문법 테스트에 대해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을 거 같아서 조금 설명이 필요할 거 같다.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 중에도 문법이라고 하면 일단 싫어하고 보거나, 그건 잘못된 방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반응하는 것이 전혀 이해가 안 가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주입식 영어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주입식 영어 공부의 철학이라고 할 수 있는 문법 번역식 교수법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재미도 없고.. 지치게 하고 영어를 질리게 한다는 그런 인상이 많은 거 같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법이 필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예를 몇 가지만 들어보자. 어떤 외국인이 "사람들을 산과 강은 싫어한다"라는 말을 하면 어떻게 생각할 거 같은가? 본래 이 외국인은 "사람들은 산과 강을 싫어한다"라고 말하고 싶었다고 가정하자. 이러한 실수들이 바

Ios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 - 나이트 오브 풀 문 Night of Full Moon [내부링크]

Intro Ios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 나이트 오브 풀 문 Night of Full Moon은 Dida Studio에서 만들어졌다. Ios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 나이트 오브 풀 문 Night of Full Moon을 할 때에는 이어폰을 끼는 걸 추천하던데, 확실히 BGM이 게임과 매우 잘 맞는다. 사운드 없이 게임을 하면 재미가 거의 반감이 되고 하고.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 지난 번에 Slay the spire에 대해 소개하면서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나이트 오브 풀 문 Night of Full Moon 또한 로그라이크 덱빌딩 카드게임이다. Slay the Spire ios 체험 1. Slay the Spire는 아래의 Mega Crit에서 개발하고 Humble Games게시한 게임이다. Slay the Spir... blog.naver.com 아래의 설명을 보면 나이트 오브 풀 문 Night of Full Moon의 제작진이 Drea

기침 날 때 먹는 캔디 - 미국의 벌꿀 캔디 / 목캔디 [내부링크]

1. Meijer에 가보면 그 안에 약국이 있다. 그리고 약국을 잘 돌아다니다 보면 목감기 코너(?)에 아래와 같이 캔디가 있다. 아니, 왜 캔디 코너가 아니라 약국의 목감기 코너에 사탕이 있는 걸까 싶었는데, 미국에서는 목감기에 걸렸을 때 혹은 기침이 많이 날 때 벌꿀 사탕을 먹어서 그런 듯했다. 2. Ricola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에서 판매하는 비산 사탕도 보였다. 그래서 Ricola를 사려고 했다가 대신 기침 날 때 먹는 벌꿀 사탕을 먹어보기로 했다. 3. 사족이기는 하지만, 그러다가 주변을 살짝 돌아다니면서, 마사지용 물주머니를 발견했다. 그리고 대량의 귀마개. 귀마개와 마사지 물주머니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서.. 필요한 사람들은 Meijer에 가보도록 하자. 4. 아무튼 마사지용 물주머니와 귀마개를 보다가 벌꿀 캔디를 구매하기로 했다. 뜬금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진짜 그렇다. 다시 벌꿀 캔디로 와보았다. 벌꿀 캔디도 종류가 매우 다양했다. 아래의 Pu

내가 애용하는 ios 어플 (1) Soulver [내부링크]

Intro 내가 애용하는 어플 중에 Soulver가 있다. ios 어플인데, 어플 개발자가 빤스런하는 바람에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어플이기도 하다. 심지어 구매가 중단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Soulver를 내가 애용하는 ios 어플로 가장 먼저 소개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Soulver가 정말 편리한 어플이기 때문에 누군가 다른 사람이 Soulver와 같은 어플을 개발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이다. 이제 ios 어플 Soulver를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동아리 회계라면, 또는 여행 회비를 맡은 일시적 회계라면 ios 어플 Soulver가 유용할 것이다. 회비 또는 MT 예산 계산하기 ios 어플 Soulver는 보통 여행 경비를 계산하거나 MT 예산을 만들 때 사용할 수 있다. 일단 돈을 걷은 다음에 사용 경비를 정리할 때 ios 어플 Soulver만큼 편리한 것을 본 적이 없다. 물론 엑셀이라고 하는 끝판왕 프로그램이 있기는 하지만,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3 - The Richard & Hellen DeVos Japanese Garden [내부링크]

Intro 이제 우리는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Japanese Garden에 가보기로 했다. 워낙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Japanese Garden에 대한 추천을 많이 받아서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긴 했다. Frederik Meijer Gardens - Japanese Garden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Japanese Garden에 도착했다. 엄청 멀리 있는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은 않았다. 가을 분위기도 살짝 나고, 오른쪽에 있는 조그마한 붉은 열매가 달린 조그마한 나무가 더 일본 같은 느낌을 주었다. 호수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Japanese Garden에서 꼭 보아야 될 곳 중 하나가 아마 호수일 것이다. 한쪽에 섬(?)이 있는데, 그 다리도 매우 아름다우니 꼭 사진을 찍자. 이건 조금 뒤에 다시 다루자. 막다

영어 공부 어플 (12) BBC NEWS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를 하다 보면 어딘가에서 막히는 경우가 있다. 이제 실력이 잘 늘지 않는 것이다. 이때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영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영어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때 어떤 영어를 하면 좋을까? 개인적으로는 input이라도 하라는 걸 권한다. output도 결국 input이 쌓여야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input을 할 수 있는 영어 소설 읽기나 영어 듣기 공부를 하면 좋은데.. 영어 공부 어플 BBC NEWS는 영어 듣기와 읽기 모두를 잡아주는 어플이다. 물론 영어 공부 어플 BBC NEWS는 영어 공부를 위해 나온 어플은 아니다. 그냥 BBC 뉴스인데, 영어 공부할 때 도움이 되면 그게 바로 영어 공부 어플이 아닌가? 영어 공부 어플 BBC NEWS로 영어 공부 하기 사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뉴스로 영어 공부하라는 이야기를 한다. 왜냐하면 영어 뉴스를 들으면 발음도 매우 깔끔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사실 미국 뉴스 영어는 우리나라의 표준어

내가 애용하는 ios 어플 (2) Donuts [내부링크]

Intro 요즘 내가 애용하고 있는 인생앱들을 정리하는 중이다. 내가 애용하는 ios 어플 두 번째는 바로 Donuts이다. 처음에는 나도 ios 어플 Donuts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잘 알 수 없었다. 별로 친절한 어플은 아니지만, 이번 포스팅을 통해 이 어플을 간단하게 다루는 방법을 알 수 있을 듯하다. ios 어플 Donuts는 매우 간단하다. 다만 방법을 모르면 헤맬 뿐이다. 그리고 도대체 이걸 왜 써야 하는가 모를 때도 있는데, 이번 포스팅을 통해 왜 이 어플이 편리한지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ios 어플 Donuts 내가 ios 어플 Donuts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아래의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사진을 고정시켜서 사용하고 싶은 그런 충동을 느끼게 된다. 예를 들어 보자. 나처럼 자동차 번호를 잘 외우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자동차 번호판 사진을 찍어서 즐겨찾는 항목에 넣기는 하는데.. 이게 뭐 여자친구를 사귄다거나 한다면 순식간에 뒤로 가

집에서 카라멜 팝콘 만들어보기 - 카라멜 팝콘 레시피 [내부링크]

1.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카라멜 팝콘의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카라멜 소스 준비물은 아래와 같다. 2. 그렇다면 이제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보자. 아래의 버터는 가염버터이기 때문에 소금은 따로 넣어주지 않았다. 나는 먼저 버터를 냄비 위에 가열했다. 3. 그 다음에 설탕을 세 스푼 넣어 주었다. 4. 그러고 나서 물을 세 스푼 넣어주었다. 5. 마지막으로 베이킹 소다를 넣어주었는데.. 티스푼 정도 넣어주려고 했다가 쏟아서 베이킹 소다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갔다. 6. 그리고 카라멜 소스는 아래와 같이 익혀주면 된다. 생각보다 카라멜 팝콘 만드는 게 어렵지 않다. 요즘 트레이더조 카라멜 팝콘이 절판되는 바람에 카라멜 팝콘을 사려면 4불 정도는 주어야 하는데, 앞으로 집에서 이렇게 해먹기로 했다.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은 데다가 재미있기까지 하다. 카라멜 소스를 만들 때 아래와 같이 가열해주면 된다. 그런데 우리는 베이킹 소다를 너무 많이 넣은 거

BoA credit card 수취 및 활성화하기 [내부링크]

1. 그랜드래피즈의 여름도 막바지에 접어들었을 때 BoA credit card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아래의 사진은 사마귀 사진인데, 그 동안 그랜드래피즈에서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가 근래에 갑자기 나타나 신기해서 찍은 사진들이다. 내가 BoA credit card를 받은 것은 사마귀가 바깥에 나타난 날이었다. 그 동안에는 한 번도 안 보이더니 하루 사이에 몇 마리나 보게 된 사마귀.. 2. 집에 와보지 BoA credit card가 도착해 있었다. 정말이지 두 번이나 BoA credit card를 받으려고 했었는데 실패했다가.. 혹시나 싶어서 한 번 신청해보았는데 갑자기 되어서 얼결에 받았던 BoA credit card. 3. BoA credit card가 들어 있던 봉투를 열어보자. 가난한 학생 부부인 내가 쓸 수 있는 한도는 1500달러이다. 그리고 세 달 동안에인가 천 달러를 쓰면 200달러가 들어온다고 했다. 그 외에 자잘자잘한 설명들이 같이 첨부되어 왔다. 그리고 카드도

기독교 어플 추천 (1) -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 [내부링크]

Intro 기독교 어플을 추천해보려고 한다. 아마 심방을 갈 때 사용하기 좋은 어플이 이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독교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이란 이름처럼 이럴 때 이런 말씀을 보기 위한 어플이기도 하다. 전체 맨 처음 기독교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을 켜면 아래와 같이 전체 성구가 나온다. 총 120개의 말씀 구절인데, 이것을 줄줄 암송한다면 여러 상황에서 유익할 거 같다. 특히나 기도의 자리에 가게 될 때 아래의 말씀을 암기하고 있다면 참 좋을 거 같았다. 이 중에 하나님이 기억나게 하시는 것 하나를 사용할 수 있으니 말이다. 수험생 이제 기독교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 수험생을 위한 말씀을 보자. 내 생각에는 군에 입대하거나 고시생에게도 유익한 말씀으로 보인다. 즉, 전천후 모든 상황에 줄 수 있는 구절이기도 하다. 수험생을 위한 성구로 기독교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에는 총 13개의 말씀이 선별되어 있다. 결혼 기독교 성경 어플 이럴때이런말씀 결혼은 이제 결혼을 앞두거나

영어 공부 어플 (12) Pronunciation - 영어 발음기호 공부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영어 발음기호 어플인 Pronunciation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나도 발음기호에 대해서는 그렇게 크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친구들이 발음기호를 보고 영어 발음을 확인하는 걸 보고 영어 발음기호가 중요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 영어 발음기호의 중요성을 알게 된 건 호주에서 공부할 때였다. 나는 영어 발음기호는 싹 무시했는데, 친구는 사전에서 단어를 찾을 때마다 발음기호를 보는 것이다. 발음기호를 아니 뭔가 발음이 좀 다르기는 했다. 아무래도 아는 만큼 발음한다고, 각 발음의 차이를 구분할 수 있으면 더 명료한 발음을 할 수 있기는 했다. 미국인도 그렇고 네이티브 스피커들과 대화를 하면 a 발음에 대해 말할 때가 있는데, 내가 발음기호를 모르니 한계가 있었던 기억도 난다. 두 번째는 싱가포르에서 공부할 때였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발음기호는 몰라도 외국인들이 내 발음을 알아듣는 데에는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같이

2021년 4분기 기독교 세미나 포럼 웨비나 [내부링크]

Intro 2021년 4분기에 있을 세미나, 포럼, 웨비나, 북토크 등에 대한 정보에 대한 포스팅이다. 물론 추가되는 세미나나 포럼, 웨비나 등에 대한 정보가 들어온다면 그에 대해서도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이에 대한 정보를 개인적으로 나에게 줘도 괜찮다. 쪽지나 메일, 댓글 모두 가능하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인지 비대면이 많다. 그 중에서도 Zoom으로 이루어지는 게 압도적으로 많은 거 같다. 목회자와 성도를 위한 기독교 강요 강좌 이평주안교회 시간 : 2021년 11월 22-24일, 2박 3일 장소 : 황토현 어울림 센터 / 전북 정읍시 덕천면 태고로 577 2박3일이나 하는 세미나로,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라틴어로 직역한 전문가 문병호 교수가 진행하는 세미나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기독교강요를 공부해보겠다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을 거 같다. 특히나 이번 세미나는 서울이 아니라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세미나라는 점이 특징이다. 개혁신학의 현대적 적용과 진전 총신대학교 개혁신학

영어 공부 어플 (13) 쏠쏠영어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 어플 소개도 이것으로 벌써 12번째 포스팅이다. 물론 영어 공부 어플의 퀄리티가 생각했던 것에 미치지 못해 실망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각자에게 맞는 영어 공부 방법이 너무 다르기도 하다. 어떤 사람은 스피킹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사람은 쓰기 위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다. 단어 암기를 열심히 하는 사람이나 신문 기사를 보는 사람, 뉴스 영상을 보는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다 선호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올리는 다양한 영어 공부 어플들 중에 각자에게 맞는 어플을 찾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물론 영어 공부 어플 중에 퀄리티가 생각보다 떨어지는 것도 있다. 특히나 공짜 어플들 중에 그런 게 유독 심하다. 하지만 구독하는 어플들도 항상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만은 아니다. 게다가 퀄리티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어플도 필요한 사람에게는 매우 좋은 어플이 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잘 맞는 어플을 찾아보는 것도 중요

기독교 어플 (0)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어플들 [내부링크]

1. 아이폰을 꽤 오랫동안 쓰면서 기독교 어플을 상당히 많이 가지고 있었다. 폰을 바꾸면서 전에 쓰던 어플들이 이전 폰에만 남아 있거나, 또는 공부한다고 오랫동안 보지 않아서 (그리고 핸드폰 용량이 없어서) 활성화되지 않은 어플이 많긴 한데.. 아무튼 그동안 내가 사용하던 어플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마 이번에는 간략하게만 소개하고 그 이후로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소개하지 않을가 싶다. 2. 갓피플 성경 어플은 한국 성경 어플 중에서 가장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내가 그렇게 원하던 기능이 없다는 점. 성경을 읽고 그 말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 기능이 없다. 한줄 감사와 같이 그날의 감사 제목을 공유할 수는 있는데, 같이 말씀 묵상을 하면서 그에 대한 큐티 나눔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없다는 점이 매우 아쉽다. 그 외에 같이 성경 읽기, 감사 제목 나누기 등을 비롯하여 각 말씀에 연관된 유튜브 설교 영상이나 그 외의 유익한 내용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여러 가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4 - Michigan's Farm Garden [내부링크]

Intro 미국 여행으로 그랜드래피즈에 갈 때 방문해야 하는 25곳 중 1위에 랭크되는 곳이 바로 마이어 가든이다. 우리 집에서 멀지 않아서 자주 갈 수 있기는 한데.. 그동안 한 번도 못 가다가 처음으로 가게 된 마이어 가든 방문기 4회째를 포스팅 중이다. 25 Best Things to Do in Grand Rapids, Michigan Plan a weekend trip to Grand Rapids where you can visit unique museums, attractions and beautiful parks. vacationidea.com 그랜드래피즈 미국 여행으로 가을의 마이어 가든을 즐기러 온 우리. 확실히 마이어가든의 아름다운 풍경은 인정 안 할 수가 없었다. 가을 풍경이라고 하기에는 살짝 아쉬움이 없는 건 아니었지만.. 단풍 구경을 위해서는 북쪽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기 때문에 마이어 가든은 단풍 구경보다는 아름다운 가든을 본다는 느낌으로 돌아다닐

아이폰 ios 14 업데이트 이후 카카오톡 오류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아이폰 ios 14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하루도 지나지 않아 카카오톡에 오류가 나기 시작했다. 아래의 카톡방은 기독교 잡담방이다. 이 방을 만들게 된 이유는 사실 개혁주의자 카이퍼, 바빙크 등의 영향을 받아서라고 할 수 있다. 기독교 세계관을 공부하다 보면, 칼빈주의(개혁주의)는 이분법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지 않다. 대부분의 복음주의가 세상 따로 교회 따로, 믿음 따로 삶 따로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데 개혁주의는 모든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것을 목표로 생각한다. 즉, 우리 그리스도인이 나누어야 할 대화는 성경만이 아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것은 온 세상이다. 그래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나눌 수 있다며 만든 것이 바로 기독교 잡담방이다. 그.런.데. 갑자기 카톡에 오류가 난 것이다. 아래의 사진을 보자. 채팅에 입력하는 글자가 안 보인다. 2. 잡담방에서 핸드폰 구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글자가 보이지 않는다. 미국 시간으로는 오후 7

영어 공부 어플 (14) BBC Learning English [내부링크]

Intro 아마 아래의 글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Output만 공부하려고 그러는데 그게 영어가 되겠냐고 신랄하게 비판하는 글이다. 즉, Output을 하려면 Input부터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 내용의 골자이다. 플루언트 라고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하는 책이 한 권 있는데, 여기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다. 이 책만이 아니라 다양한 책이 말하는 것이기도 한데, 머릿속에 든 게 없는데 자꾸 말하기를 하려고 해서 그게 되겠냐는 거다. 예를 들면, 머릿속에 한국어로 초등학생 수준의 문장 구사력 밖에 안 되는데 갑자기 영어로 고등학생 수준의 문장을 구사하려고 하면 그게 되겠냐는 것이다. 물론 이건 한국어와 영어 비교이기는 한데 결국 주장하는 바는 비슷하다. 즉, 영어로 output이 되려면 그 전에 input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들어도 이해할 수 없는 말을 어떻게 말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 플루언트 저자 조승연 출판 와이즈베리 발매 2016.1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5 - Sculpture Park 그리고 Amphitheater [내부링크]

The American Horse 그리고 드디어 Frederik Meijer Gardens - Sculpture Park에 도착했다. 내가 듣기로 미시간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 The American Horse가 바로 Frederik Meijer Gardens Amphitheater에 있다고 들었다. 위와 아래의 사진으로는 그냥 일반 크기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엄청 크다. 그런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엄청나게 큰 것을 알 수가 있다. 이것이 바로 마이어 가든의 트레이드 마크인 커다란 말 동상이다. 그 이름은 The American Horse.. 하늘과 어우러진 The American Horse의 기상을 감상해보자. 가까이에서 보면 진짜 압도적이다. 어떻게 이런 걸 만들 생각을 했을까 싶을 정도. Sculpture Park Frederik Meijer Gardens - Sculpture Park 근처를 돌아보자. 여기에는 다양한, 아주 많은 조각들이 있다. 일반적인 크기의 말 동상과 작

삼겹살과 먹기 좋은 양념장 만들기 [내부링크]

1. 삼겹살과 함께 먹는 소스 중에.. 콩가루와 양념장을 찍어 먹는 게 있다. 내가 원래 이걸 좋아했는데, 오랜만에 먹으려고 하니.. 미국에서는 이런 걸 파는 숯불구이나 고기집이 없는 거다. 그래서 내가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참고로 양념장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2. 이 양념장이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와중에.. 아내가 삼겹살을 먹자고 해서 삼겹살을 굽기 시작했다. 코스트코에서 저렴한 삼겹살을 본의 아니게 (낱개로 소량 포장되어 있지 않아서) 대량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냉동실에 있었던 삼겹살인지라 노린내가 나지 말라고 다양한 향신료를 뿌렸다. 마늘가루부터 시작해서 로즈마리, 레몬페퍼 등을 뿌린 뒤, 고기가 익는 사이에 얼른 양념장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3. 먼저 설탕을 한 스푼 넣어준다. 그 다음에는 고추장을 한 스푼 넣어준다. 우리는 물엿 대신에 꿀을 두 스푼 넣어주었다. 그리고 간장도 한 스푼 넣어주어야 하는데.. 마음이 급해서 조금 더 넣게 되었다. 소금과

영어 공부 어플 (15) 인칭대명사 공부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인칭대명사 공부 어플이다. 사실 인칭대명사를 따로 공부해야 되나 하는 생각이 없는 건 아닌데.. 요즈음에는 문법 번역식 교수법이나 암기식 공부 대신에 자연스럽게 익히는 걸 선호하는 분위기이니.. 아무튼 인칭대명서 공부 어플 Pronouns는 인칭대명사를 계속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공부가 가능한 어플이다. 인칭대명서 공부 어플 Pronouns을 깔고서 구동시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인칭대명사 공부 어플 Pronouns 인칭대명사 공부 어플 Pronouns에는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가 있다. 인칭대명사 공부 어플 Pronouns에서는 소설을 읽으며 인칭대명사를 공부할 수 있다. English Book 먼저 English Book을 보도록 하자. 아래와 같이 다양한 소설들이 있다. 소설 하나를 클릭해서 들어가 보면 아래와 같이 각 챕터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챕터를 클릭하면 중간에 빈칸이 있는데, 여기에 인칭대명사를 적어야 한다. English S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6 -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마이어 가든을 다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기념품 가게에 들렀다. 미국 여행으로 그랜드래피즈에 온다면 반드시 가야 한다고 하는 마이어 가든. 이제 그 마지막으로 기념품 가게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마이어 가든의 기념품 가게 마이어 가든의 기념품 가게에는 아래와 같은 보드게임부터 시작하여 여러 가지 물건들을 판매한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물건들도 제법 많이 있다. 값비싼 카드와 벽에 걸 수 있는 장식품 같은 것도 팔았다. 여기에 글을 써서 사람들에게 주면 정말 기분이 좋을 거 같다며 아내가 카드를 사고 싶어 했지만.. 가격을 보고 포기했다. 가난한 학생 부부라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는 했다. 마이어 가든의 기념품 가게에서는 지구본도 판매를 했다. 내가 아는 분이 지구본 모으기 취미가 있는데.. 가격을 보고 지구본 구매를 내려놓기로 했다. 가난한 학생 부부에게 지구본은 감당할 수 없는 사치품이었다. 지구본 영상을 보도록 하자. 마이어 가든의 기념품 가

우드랜드몰 세포라 Sephora에 다녀오다 2탄 - 좀더 큰 세포라 Sephora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우드랜드몰의 세포라 Sephora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분명 드럭스토어의 원조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세포라 Sephora인데 우드랜드몰에 갔더니 너무 작아서 실망을 했었다. 그러나 우드랜드몰에는 세포라 Sephora가 하나가 더 있었다. 그리고 상당히 만족스러운 규모를 자랑했다. 우드랜드몰 세포라 Sephora에 다녀오다 1. 드럭스토어의 원조라고도 불리는 세포라 Sephora가 우드랜드몰에 있어서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실... blog.naver.com 우드랜드몰 방문 이번에 우드랜드몰에 방문하게 된 이유는 사실 세포라 Sephora 때문은 아니었다. 원래는 쿵푸티와 우드랜드몰에 있는 버블티를 비교하려고 했었다. 그래서 쿵푸티에서 버블티를 산 뒤에 바로 우드랜드몰로 갔다. 세포라 Sephora 하지만 우드랜드몰에 온 김에 몇 달 전부터 벼르고 있던 세포라 Sephora에 가보기로 했다. 저 멀리 세포라 Sephora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Calvin Theological Seminary Housing Information / Pictures [내부링크]

Seminary Housing Link There is a link for the housing. But the link does not show us the all features of the housings (I mean pictures). So you may look them at here. However, you can see the blueprints of the housings from the link. It may help you as well. On Campus There are three buildings. Every building has three bed rooms and two bed rooms. Common Room / Basement Oncampus Knollcrest East Apt Two Bedroom Living Room Kitchen Bathroom Room 1 Room 2 Three Bedroom Living Room Kitchen Bedrooms

차 유리에 서리가 끼다 [내부링크]

1. 2021년 10월 24일. 교회에 가려서 나와보니 간밤에 차 유리가 얼어 있었다. 10월 23일 토요일에 비가 왔었는데, 새벽 사이에 이게 언 모양이었다. 아니면 새벽 이슬이 얼어붙은 건가 싶기도 하고. (아래의 와이퍼 모양은, 비가 왔던 어제 아내가 운전을 하고 와서 시동을 껐는데 이렇게 되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냥 그렇게 두었다.) 2. 상황을 보니 주변의 차도 마찬가지인 듯했다. 미시간의 자동차 앞에는 번호판이 없기 때문에 굳이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 없어서 사진을 올리는데, 자동차마다 전부 창문이 얼어붙어 있었다. 3. 와이퍼를 켜보았는데, 이걸로는 전혀 서리가 사라지지 않았다. 진짜 얼어붙은 모양이었다. 4. 그리고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사람들이 아래의 제품을 많이들 쓰는데 이걸 꺼내왔다. 그랜드래피즈의 사람들은 아래의 도구로 차 위에 10센티미터 가까이 쌓인 눈을 치우고 그런다. 주변을 보니, 옆에 다른 차 주인이 아래의 도구 끝으로 차 유리에 있는 서리를 제거

그랜드래피즈 미국여행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07 - 소책자 & 지도 [내부링크]

Intro 아래는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의 소책자이다.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가면 아래의 소책자를 받을 수 있는데,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가기 전에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대한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여기에서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 소책자를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마이어 가든에 대한 소개 맨 처음에는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대한 소개가 나온다.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이 기부자인 남편 프레데릭의 조각에 대한 사랑과, 아내 레나의 꽃에 대한 사랑을 기념하는 어쩌구 설명이 있다. 또한 연간 회원권 얻는 방법이나 개장 시간, 회원권이 있으면 좀더 일찍 들어갈 수 있다는 소개도 있다. 전체 지도 마이어 가든 Frederik Meijer Gardens에

뱃살이 쏙 빠지는 슈퍼푸드 치아씨드 Chia Seeds [내부링크]

1. 코스트코에 왔더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치아씨드 Chia Seeds를 판매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치아씨드 Chia Seed를 사보기로 했다. 물론 그 외에도 다양한 먹는 씨앗들이 판다. 먼저 코스트코에서 판매되는 먹는 씨앗들을 보자. 먹는 씨앗 중 가장 저렴한 제품의 경우에는 3파운드에 5.99달러였다. 치아씨드 Chia Seed보다 저렴했다. 우리가 구매한 치아씨드 Chia Seed는 3파운드에 6.49달러. 퀴노아는 4.5파운드이기는 했지만 9.49달러였다. 치아씨드 Chia Seed 이후로 슈퍼 씨앗들이 매우 인기가 많아졌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퀴노아였다. 그리고 가장 비싼 게 커클랜드에서 나온 슈퍼 푸드 Hemp Hearts였다. 2파운드 밖에 안 되는데 심지어 11.99달러였다. 그리고 이스라엘에 사는 지인이 극찬을 하는 올리브도 나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지인은 매일 올리브를 몇 개씩 먹는데, 그렇게 몸에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아래의 제품들 중에 뭐를 사야 하나

KT 인터넷 먹통 사태 [내부링크]

1. 오픈카톡방에서 대화를 주고받고 있는데 갑자기 KT 인터넷 먹통 사태를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인터넷이 안 된다는 거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미국 시간으로는 오후 10시 24분이지만, 한국 시간으로는 오전 11시 24분이다. 2. KT 인터넷 먹통 사태. KT만 안 된다고 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현재 KT 완전 난리가 났다고 한다. 3. KT 인터넷 먹통 사태는 갑자기 일어났다. 우리가 대화를 나누던 도중에 시작된 느낌. 4. 하지만 KT 인터넷 먹통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뉴스 속보도 나왔다. 인터넷이 먹통이 되다니? 정말 장난이 아닌 상황이다. 남북이 전쟁이 벌어지면 가장 먼저 인터넷부터 마비시킨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지금은 인터넷이 마비가 되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5. KT 인터넷 먹통 사태의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 보자. 대형마트 포스기가 멈췄다고 한다. 이 말은.. 마트에 가도 카드로는 계산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

미국 그랜드래피즈 락포드 Rockford 산책 코스 또는 자전거 라이딩 [내부링크]

Intro 자전거 라이딩을 좋아하는 지인의 소개로 미국 그랜드래피즈 락포드 Rockford에 다녀오기로 했다. 자전거를 타기에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우리는 햇빛 때문에 저녁에 왔지만 낮에 와도 좋았을 법했다. 그리고 자전거 코스로만이 아니라 산책 코스로도 제격이었다. 왜 낮에 와도 좋았을 것 같은가 하면, 일단 숲이 우거져 있다. 그래서 햇볕이 그렇게 강하진 않을 것 같았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전거 라이딩 할 때 매력적인 이유는, 숲길이 끝이 없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자전거로 몇 시간을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 그랜드래피즈 락포드 Rockford로 가는길 그렇다면 미국 그랜드래피즈 락포드 Rockford 산책 코스 또는 자전거 라이딩 코스는 어떻게 가느냐. Rockford Brewing Company를 구글링해서 가자. 이 건물 바로 건너편에 주차장이 있다. 참고로, 우리는 이 건물을 지나쳐서 왼쪽에 있는 도로 들어갔더니 거기에 주차장이 있길래 주차를 했다.

Chase Debit 카드 수취 [내부링크]

1. Chase Debit 카드를 수취하였다. 체이스 계좌를 열고 카드를 받은 건 사실 거의 한 달 정도 지났지만, 이제서라도 올려보려고 한다. 참고로 Chase Debit 카드는 디즈니와 제휴가 되어 있는지 디즈니 디자인을 고를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겨울왕국 디자인이 좋았지만.. 너무 아이 같은 느낌이 나서 그나마 아이 같지 않은 디즈니 디자인으로 골라보았다. (디즈니인데 아이 같지 않은 디자인이 있냐고 누군가 물을 수 있겠지만.. 아무튼 최대한의 타협이었다. 디즈니 카드를 쓰고 싶지만, 그렇다고 유치한 그림을 쓰고 싶지 않으니..) 2. 체이스 어플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카드를 등록할 수 있다. 3. 그리고 Chase Debit 카드가 붙어 있던 봉투다. 디즈니 비자 데비 카드라는 이름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비자 카드라서 코스트코에서 쓸 수가 있다. 4. 별거 아니긴 하지만 체이스에서 온 봉투의 앞면은 이렇게 적허져 있다. 5. Chase Debit 카드는 자주 쓸 거 같지

영어 공부 어플 (16) 리딩 속도 향상을 위한 Read quick [내부링크]

Intro 토플 공부를 할 때였다. 리딩 점수는 잘 나오는데, 토플 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리딩 속도를 늘려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니까 푸는 건 다 맞는데 마지막까지 다 풀지를 못해서 만점을 못 맞는 그런 느낌이 있었다. 수능 영어를 공부한 학생들도 비슷하리라 생각한다. 일단 끝까지 다 풀어야 뭔가 점수가 잘 나올 텐데 읽기 속도가 느려서 다 못 푸는 사람도 있을 거다. 심지어 내가 토플 공부를 할 때 들었던 소리가, 분당 200개인지 250개인지의 단어를 읽어야 토플 리딩 만점 맞는다는 소리였다. 그래서 찾다 찾다가 발견하게 된 어플이 바로 아래의 Read quick이라는 어플이다. 내가 이 어플을 놓고 공부를 했던 건 토플을 공부하기 위해서였는데, 이 어플을 놓고 공부한 것도 꽤 오래되어서.. 오랜만에 다시 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했다. Read quick을 사용해보다 영어 공부 어플 Read quick을 사용해보자. 내 기억에 따르면 어떻게 셋팅을 하느냐에 따라 각 기사를

미국 샘스클럽 대일밴드 개봉기 [내부링크]

1. 샘스클럽 대일밴드 개봉기를 하려고 한다. 아무래도 미국에서 사는 사람이거나 미국 여행 중인 사람들 중에 이런 대일밴드를 필요로 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총 네 종류의 대일밴드와 하나의 여행용 팩이 들어 있는데, 미국에 산다면 하나쯤 있어도 좋을 거 같았다. 2. 박스를 열면 아래와 같이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꺼내보자. 엄청 큰 거 10개짜리가 들어간 대일밴드가 오른쪽 위에 있다. 그리고 100개짜리 대일밴드가 왼쪽 위에 있다. 그리고 기타 등등.. 3. 먼저 대형 대일밴드를 보자. 엄청 큰 것을 볼 수 있다. 손가락 두 개보다 넓은 대일밴드이다. 그리고 대일밴드 100개짜리 상자를 열어보자. 총 세 종류의 대일밴드가 있는데, 하나는 일반 대일밴드보다 살짝 넓고, 하나는 일반 대일밴드보다 좁고 짧았다. 아래의 이건 무릎이나 손가락에 붙여도 잘 달라붙는 대일밴드라고 하던데, 마치 피부 같은 대일밴드라는 설명이 있다. 늘어나고 구부러져도 피부에 잘 달라붙는 그런 대일밴드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 [내부링크]

1. 오늘은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보려고 한다. 칼빈신학교 근처에 두 개의 파네라 브래드가 있는데, 그 중 한 군데에서 간단한 도시락을 받아보았다.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을 받았는데, 아래와 같이 포장되어 있었다. 2. 안을 들여다 보자. 영수증과 상자가 들어 있다. 상자는 이거 하나가 1인분이었다. 3.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의 상자를 열어보자. 원래는 매우 쉽게 열 수 있는데.. 어떻게 여는지 몰랐던 나는 반대로 여는 바람에 한쪽을 찢어야 했다.. 4.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 내용물을 보자. 물론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에서도 다양한 선택권이 있다. 5. 파네라 브래드 Panera Bread 케이터링 catering의 치킨 샌드위치를 먹어보자. 내가 아는 지인이

카톨릭? 가톨릭? [내부링크]

1.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가톨릭 신자 앞에서 "카톨릭"이라고 하면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Catholic 학교 중에 몇 군데를 지원할까 고민하고 있어 Catholic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아무도 나의 Catholic이라는 발음에 대해 불쾌해하지 않는데 유독 한국 가톨릭 신자들은 Catholic을 가톨릭이라고 발음하는 것을 불쾌해한다는 소리를 들었다. 초대교회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Catholic Church가 많이 등장하는데, 보통 이것도 영어로 발음할 때에는 카톨릭이라고 발음하는 편이라.. 한국어로는 카톨릭이라 부르면 불쾌해 한다는 것에서 충격을 받은 것이다. (한국 문화에 충격을 받아서 문화 충격이라 부르기에도 민망하긴 하다.) 이건 마치 베트남의 원래 발음이 Vietnam(그나마 가까운 발음이 비엣남)이지 베트남이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때의 충격과 같았다. Vietnam이야 그래도 우리나

식도 역류증 또는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영양제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1. 위식도 역류증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오래 전부터 식도 역류증이 있었는데, 아주 좋은 영양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보고 이게 정말 좋은 영양제인가 싶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일단 먼저 식도 역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보니, 역류성식도염을 가진 사람들이 꽤나 많이 나왔다. 현대인의 질병 중 하나인 역류성식도염이기 때문에 당연히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놀라운 건 아니었다. 참고로, 식도 역류증은 불치병이라는 소리가 있다.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질병이라고 한다. 식도 역류증이 도지지 않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노력이 필요한데 먼저 그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식습관이 중요하다는 거다. 그리고 처음 알았는데, 카페인은 역류성 식도염에 독이라는 말이었다. 어쩐지 커피를 마시고 구토를 한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이제야 이해가 갔다. (왜 나는 이걸 모르고 있었을까?) 아무튼 이로 인해 커피 또는 카페인을 여러 번

자동차 유리에 낀 서리를 제거하기 [내부링크]

1. 요즘 아침마다 밖으로 나가보면, 자동차 유리에 서리가 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무래도 그랜드래피즈에도 겨울이 오는 모양이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자동차 유리에 낀 서리를 제거하지 않으면 앞이 보이지 않아 사고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어떻게는 자동차 유리에 낀 서리를 제거해야 하는데.. 좀더 간편한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자동차 유리에 처음으로 서리가 생겨서 놀랐던 우리 부부의 경험담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차 유리에 서리가 끼다 1. 2021년 10월 24일. 교회에 가려서 나와보니 간밤에 차 유리가 얼어 있었다. 10월 23일 토요일에 비가 왔... blog.naver.com 2. 아침 일찍 일어난 우리는 이번에도 자동차 유리가 얼어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지난 번에 사용했던 도구로 유리에 달라붙어 있는 서리를 긁어내려고 했지만.. 이번 서리는 지난 번보다 좀더 얇았고 또 좀더 튼튼한 모양이었다. 도무지 자동차 유리에 서린 서리를 제거할 수

카톨릭? 가톨릭? (2)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가톨릭교도들이 카톨릭이라는 말에 대해 불편해 한다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그러면서 도대체 왜 가톨릭교도들은 카톨릭을 선호하는 걸까 하는 이야기 또한 다룬 적이 있었다. 카톨릭? 가톨릭? 1.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바로, 가톨릭 신자 앞에서 "카톨릭"이라고 하면 굉장히 불쾌하게 ... blog.naver.com 2. 그리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 전에, 여호와를 야훼라고 부르던 한 사람이 우리 방에 찾아왔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 사람은 구약의 하나님과 신약의 하나님이 다르다고 주장했는데.. 토론방으로 들어오려고 했다가 지난 번에 강퇴되어서 들어올 수 없다고 말한 뒤 카톡방에서 나갔다. 그러면서 우리가 나눈 이야기는, 왜 "야훼" 같은 용어를 유독 강조하는 사람들 중에 저런 사람들이 많은 걸까 하는 대화를 나누었다. 사람들 사이에 "여호와"가 일반적인 용어로 굳어졌을 때 굳이 "야훼"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일반적인 사람들이 많지 않기는 했다. 그런

로고스바이블 다이나믹 프라이스 + 개별 할인을 섞어서 구매할 때 [내부링크]

1. 로고스바이블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요즘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역자들가 아니더라도 성경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로고스바이블에 관심을 가지는 케이스를 점점 많이 보게 된다. 이번 포스팅은 다이나믹 프라이스로 40% 할인이 있고, 그 안의 개별 서적은 더 큰 할인이 있을 때 어떻게 사면 좋은가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먼저 어거스틴 책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총 43권의 책이 1,723.57달러이다. 다이나믹 프라이스로 40% 할인이 되면 1,009.01달러에 살 수가 있다. 돈이 없어서 그렇지, 40% 할인이라는 엄청난 할인으로 어거스틴 시리즈를 구매할 수가 있다. 2. 그러면 이제 개별 서적을 보자. 원래는 1,723.57달러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책 때문에 1,712.57달러가 각 책을 개별로 살 때의 금액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중에서 맨 아래에 있는 어거스틴의 설교 11권을 보자. 203.99달러라고 한다. 3. 내가 사려고 하는 책이 어거스틴의 설교인데, 구성은

케밥 밀키트 [내부링크]

1. 케밥 밀키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2. 케밥 밀키트는 방법이 매우 간단하다. 이대로 후라이팬에 구우면 된다. 이 정도면 그냥 내가 직접 꼬치에 고기와 야채를 꽂아서 간을 한 뒤 구워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3. 아무튼 처음 하는 요리를 배우기 위해서는 밀키트가 큰 도움이 된다. 심지어 우리는 이 케밥 밀키트를 돈 주고 산 것도 아니다. 학교 푸드팬트리에서 가져와서 한 번 먹어보기로 한 것. 4. 후라이팬으로 케밥 밀키트를 튀기는 영상을 보도록 하자. 5. 케밥 밀키트로 만든 케밥이 완성되었다. 일단 비주얼은 그래도 나름 합격인 듯했다. 이제 이것이 얼마나 맛있을까만 남았다. 그리고 케밥 밀키트로 만든 케밥을 먹어보기로 했다. 하.지.만.. 맛이 없었다. 우리나라로 따지자면 과거 우리나라 닭가슴살 산업을 기억할런지 모르겠다. 헬스 하는 사람들을 위해 닭가슴살 산업이 유행을 했는데, 몇 년 전까지만 이 닭가슴살이 진짜 엄청 맛이 없었다. 물론 요즈음에는 닭가슴살 산업도 많이

Paypal로 송금 받기 극혐 [내부링크]

1. Paypal로 송금을 받아보았다. 총 228.59달러라는 거금을 송금 받아야 할 일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Paypal에서는 수수료로 10.53달러라는 거금을 내야만 228.59달러를 받을 수 있었다. 2. 이게 진짜 말이 되는가? 나는 228.59달러를 송금 받았는데, 막상 받으려고 하니 218.06달러만 받을 수 있다는게? 미국에서는 진짜 송금받는 것도 돈을 내야 하나 싶었다. 그래도 싱가포르에서 나름 잘 사용하던 Paypal이었기에 믿었는데.. (물론 그때는 Paypal로 송금을 받은 적은 없었다.) 이렇게 뒤통수를 맞을 줄이야..! 심지어 은행으로 바로 받으려면 3.27달러의 수수료를 또 내야 한다. Paypal, 너 왜 그러니..? 3. 그래서 어쩌겠는가.. 돈을 안 받을 수는 없으니 거금의 수수료를 내고 받을 수 밖에. 아무튼 이상으로 극혐이었던 Paypal로 송금 받기에 대한 간단한 포스팅을 끝내도록 하겠다.

칼빈의 할로윈 - 2021년 10월 30일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는 할로윈을 어떻게 보낼까..? 세미나리에 다니는 로컬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할로윈을 안 지키는 사람들이 꽤나 많기는 했다. 물어보니 기독교 행사가 아니지 않냐고. 미국 칼빈신학교 친구들에게 할로윈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니, 할로윈에 대한 유래를 간략하게 소개해주었다.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카톨릭 학교 중 하나인 노틀담대학교 박사가 캐주얼하게 이야기하기로는 이렇다. 만성절이 가장 축복 받은 날(?)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 바로 전날이 hollow한 날이라는 것이다. 사실 나는 하지나 동지를 생각하면서, 가장 더운 날이 있다면 그 전날은 가장 추운 날이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지만, 할로윈 데이에 대한 개념은 조금 다른 듯했다. 새벽녁, 해가 뜨기 전이 가장 추운 법이다. 마찬가지로 만성절이 되기 전이 가장 음기가 강한 혹은 사탄의 힘이 강한 날이라는 것이다. 만성절이 되기 전에 귀신들이 가장 극성을 부린다고 말이다. 하기야, 우리나라의 독립을 생각해도 알 수 있

오늘의집 - 미니멀리즘을 위해 노력한 안방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오늘의집 느낌으로 욕실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생활감이 전혀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미니멀리즘을 위해 노력한 화장실이었는데, 이번에는 미니멀리즘을 위해 노력한 오늘의집 안방을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오늘의집 - 미니멀리즘을 사랑하는 욕실 오늘은 오늘의집 느낌으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오늘의 컨셉은 미니멀리즘을 사랑하는 욕실이다. 사실 ... blog.naver.com 2. 안방의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침대이다. 보면 알겠지만 침대 커버는 하얀색에 줄무늬인데, 그 위에 있는 이불과 베개 커퍼는 보라색이다. 미국에서는 비쌀 줄 알고 한국에서 가져온 따뜻한 이불이지만, 사실 미국에서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모노톤인 안방에 유일하게 확 튀는 보라색 이불이지만, 우리의 미니멀리즘은 가지고 있는 것들로 채우는 미니멀리즘이지, 인테리어를 위해 컨셉에 맞지 않는 건 다 버리고 새로 다 사겠다는 그런 미니멀리즘은 아니다. (가난한 학생 부부라 어쩔

조엘 비키 교회 /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 [내부링크]

1. 조엘 비키 교회로 유명한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에 가보기로 했다. 2시간 가까이 예배하는 걸로 유명한 교회였는데, 조엘 비키라고 하면 개혁주의 쪽으로는 유명인사 아닌가? 그랜드래피즈에 있으면서 한 번은 조엘 비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에 가보고 경험해봐야 할 거 같아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2.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로 구글 지도에 검색하면 이름 중간에 Netherland가 들어가서 고개가 갸웃거려지기는 했다. 내가 맞게 잘 검색한 건가 싶고 말이다. 그래서 검색하지 않고 그냥 주소를 치고 가기로 했다. 3.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설명이 나온다.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의 예배에 대해 궁금

아이폰 충전 케이블 개봉기 - 아마존 [내부링크]

1. 아마존에서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구매했다. 본래라면 돈이 없어서 못 샀을 거였고, 또 몇 달 동안 사려고 했다가 비싸서 포기했던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었는데 갑자기 할인을 하는 바람에 큰 마음 먹고 얼른 구매를 했다. 그리고 아마존에서 이렇게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도착했다. 사람들이 아마존에서 나온 아이폰 충전 케이블을 엄청 극찬을 하길래 궁금했는데 덕분에 이렇게 사용해보고 블로그에도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된 거 같다. 2. 아마존에서 온 포장 봉투를 열자 그 안에 이렇게 자그마한 상자가 있었다. 이 상자 안에 아이폰 충전 케이블이 들어 있었다.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가격이 그렇게 엄청 착한 편은 아닌데, 그래도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과 비교하면 저렴하긴 했다. 애플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잘 망가지는 편인데, 그래도 아마존에서 나온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좀더 나은 모양. 3. 그러면 이제 아이폰 충전 케이블 상자를 열어보자

영어 공부 어플 (17) 전치사 공부하기 3종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영어 공부 어플 중에 인칭대명사 공부하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사실 나는 이 어플을 다시 보면서도 아니, 이게 왜 있지? 이런 생각이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닌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오늘 소개할 전치사 공부하기 어플을 다운로드 받으면서 한꺼번에 받은 듯하다. 영어 공부 어플 (15) 인칭대명사 공부하기 Intro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인칭대명사 공부 어플이다. 사실 인칭대명사를 따로 공부해야 되나 하는 생각... blog.naver.com 그리고 전치사 공부하기 어플을 만든 사람도, 전치사 공부하기 어플을 만들었다가 하는 김에 인칭대명사나 관사 공부하는 어플도 만들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아무튼 전반적인 방법은 아래의 인칭대명사 공부하기 어플과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전치사를 공부하기에는 아래의 영어 공부 어플이 큰 도움이 될 것은 자명했다. 참고로 아래의 세 어플은 똑같은 사람이 만든 것으로.. 세 어플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는 없다. 세 어플

아마존 에코쇼 Echo Show 5 개봉기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빨래 정리나 요리를 하면서 핸드폰으로 유튜브를 보거나 하는데.. 너무 불편해 보이는 거다. 그래서 아내를 위해 아마존에서 Echo Show 5를 구매하기로 했다. 최소한 유튜브를 보다가 목에 디스크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에코쇼 Echo Show 5를 주문했다. 그런데 에코쇼 Echo Show 5만으로는 화면이 올라가고 내려가지 않아서 큰 차이가 없을 듯해 에코쇼 Echo Show 스탠드도 같이 구매를 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것이 바로 에코쇼 스탠드이다. 이게 훨씬 먼저 도착했다. 에코쇼 Echo Show 5 도착 그리고 며칠 뒤. 드디어 에코쇼 Echo Show 5가 도착했다. 드디어 에코쇼 Echo Show 5를 써보는구나 하며 상자를 이리저리 살펴보았다. 일단 에코쇼 Echo Show 5를 산 첫 번째 목적은 영상 보기였다. 그리고 두 번째 목적은 아내가 종종 하는 줌미팅이었다. 아내가 줌미팅을 하면서 인터넷으로 영어 사전을 검색하거나 할 일이 있었는데,

칼빈의 가을 산책 [내부링크]

1. 칼빈의 가을 분위기를 즐기며 산책을 해보기로 했다. 다행히 요즘 계속 내리던 비도 그치기 시작해서 조금 산책을 다녀와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서 나왔는데, 생각보다도 더 단풍을 많이 볼 수 있었다. 2. 미국은 언제나 그렇듯 사진을 찍으면 하늘이 잘 나온다. 아무래도 높은 건물이 없어서 그렇다는 것이 내 생각인데, 대충 찍어도 잘 나오니 사진을 잘 찍는 나에게는 축복 받은 환경이기는 했다. 아무튼 칼빈도 나름 산책을 하기에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는 것이 요즘 새삼 들기 시작했다. 물론 싱가포르의 보타닉가든과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3. 이제는 가을도 많이 지나서 단풍도 많이 진 느낌이기는 했다. 하트 모양의 나뭇잎이 잔뜩 붙어 있는 아래의 나무를 보자. 진짜 신기하게 생겼다. 4. 칼빈에서 가을 분위기를 느끼며 걷고 있는데, 사실 미국의 가을 분위기는 이런 단풍보다는 호박이기는 했다. 펌킨 스파이스 라떼부터 시작해서 식빵도 호박으로 만들기도 하고, 호박 파이나 호박 케이크

화요일엔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 [내부링크]

1.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에 다녀왔다. 화요일에는 치킨 반값 할인을 하니 한 번씩 오게 되는 곳이었다. 그리고 처음에는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 치킨이 그저 그랬는데, 요즈음에는 꽤나 맛있다고 느끼고 있다. 아무래도 바삭함은 우리나라의 양념치킨보다 덜하고, 특휴의 향신료 냄새가 있지만.. 익숙해진다면 웬만한 우리나라 치킨보다 차라리 나은 느낌이었다. 그래도 교촌치킨이 가끔 생각나기는 했다. 2. 그리고 우리가 구매한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 메뉴이다. 아내가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의 치킨 버거를 좋아하기 때문에 치킨 버거를 샀는데, 정식 이름은 치킨 샌드위치. 가장 저렴한 클래식 치킨 샌드위치에 아시안징 소스를 추가했다. 가격은 7.99달러. 칙필레 맛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우리가 직접 먹어본 결과, 버팔로 와일드 윙 Buffalo Wild Wings에서 파는 치킨 샌드

Bed Bath & Beyond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Bed Bath & Beyond에 가보기로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Bed Bath & Beyond 멤버십에 등록하면 모든 품목에 대해 20% 할인이 적용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Bed Bath & Beyond 멤버십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1년에 29달러라는 회비를 내야만 하지만, 이번에 프로모션으로 회원 등록을 하면 29달러 기프트카드를 주었기 때문에 멤버십 가입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Bed Bath & Beyond는 학교 기숙사에서 가까운 편이다. 운전해서 가면 1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Bed Bath & Beyond 주차장 그리고 Bed Bath & Beyond에 도착했다. 사실 주변 사람들 중에 Bed Bath & Beyond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을 한 번도 본 적은 없다. 한인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은 듯했다. Bed Bath & Beyond의 주차장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주차장은 매우 넓었다. 근처에 레스토랑 애플비가

밀가루 벌레 [내부링크]

지난 번에 쌀가루 벌레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밀가루 벌레가 나타났다. 쌀가루 벌레 아내가 나를 불러서 가보니 쌀통에 하얀 쌀가루를 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벌레 아니냐고. 그래서 살펴... blog.naver.com 아내가 치즈케이크를 만들려고 하는데 밀가루에서 벌레가 나왔다는 거다.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생겼다. 개미 비슷한 벌레가 몇 마리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치즈케이크 반죽을 만들었다가 통째로 다 버릴 수 밖에 없었다. 아래는 밀가루 벌레 때문에 버리게 된 밀가루 상자이다. 그리고 밀가루 봉투가 하나 더 있었는데, 이것도 개봉되어 있어서 여기에도 밀가루 벌레가 나타나지 않았나 싶어 살펴보기로 했다. 밀가루에 벌레가 보이지는 않는 거 같아서 안심했다. 그랬는데 봉투 안에 이렇게 벌레가 돌아다니고 있었다. 밀가루 봉투 안을 돌아다니는 밀가루 벌레의 모습을 보자. 그렇게 (서로 다른 종류의) 밀가루 세 통을 버려야 했다. 마음이 너무 상심해서 인터넷으로 밀가루

기독교 어플(2) 성경 어플 추천 함성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새로 알게 된 성경 어플 중에 함성이 있다. 교회에서 소그룹을 진행하거나, 공동체가 같이 매일 성경 읽기를 기획한다면 추천할 수 있을 법한 어플인데, 이번에는 이 어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가입하기 기독교 성경 어플 함성에 들어가보자 성경 어플 함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입이 필요하다. 휴대폰이나 카톡 등을 통해 가입할 수가 있다. 함성 어플의 기능 성경 어플 함성에는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존재한다. 먼저 홈이 있다. 여기서는 내가 소속된 그룹이나 성경 읽기 플랜 등이 있다. 두 번째 기능은 아직 개발중인 듯하고.. 보통은 세 번째 기능인 그룹을 많이 사용할 거 같은데, 대그룹 기능과 소그룹 기능이 존재한다. 대그룹 같은 경우에는 교회 전체에서 활용하기 좋을 거 같고, 소그룹은 좀더 소규모로 하기 좋을 듯하다. 설정에서는 닉네임을 바꾸거나 할 수 있다. 소그룹 만들기 웬만해서는 대그룹을 만들지는 않을 듯하다. 뭐, 교회에서 전 성도를 위한 그룹을 만든다면

ANFLAG 우퍼 스피커 개봉기 [내부링크]

구매하다 지인의 선물로 ANFLAG 우퍼 스피커를 구매하게 되었다. 가난한 학생이다 보니 가끔 이렇게 엘리야의 까마귀 같은 선물로 살아가게 되는 듯하다. ANFLAG 우퍼 스피커 구매 내역을 한 번 보도록 하자. 심지어 배송을 받다 처음으로 써보게 된 우퍼 스피커. 앞으로 영화를 볼 때 ANFLAG 우퍼 스피커를 사용하게 될 생각에 마음이 들떴다. 그리고 며칠 후, ANFLAG 우퍼 스피커가 배송이 되었다. 생각보다 엄청난 크기에 놀라고 말았다. 개봉기 ANFLAG 우퍼 스피커를 개봉해보자. 커다란 상자를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스폰지로 ANFLAG 우퍼 스피커를 잘 보호하고 있엇다. 한쪽 끝에는 전원 아답터가 들어 있었다. 전원 아답털르 열어보니 아래와 같았다. 손에 땀이 났는지 손자국이 조금 나긴 했다. 그리고 리모컨과 기타 선이 있었다. ANFLAG에서 온 편지. 리모컨에는 버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다. 참고로 안에 건전지는 없었다. 그리고 ANFLAG 우퍼 스피커를 벽에 고정시

사슴고기 Venison Stroganoff를 먹다 [내부링크]

1. 교회 친구(?) 집에 놀러갔다. 친구라고 하기에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기는 했다. 둘 다 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이었으니, 나이가 꽤나 많으신 분들이었다. 그런데 왜 이렇게 정정한지.. 60대로 보일 뿐이었다. 코로나 때문에 취미로 남편이 모빌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도예가라서 그런지 예술적 감각이 대단했다. 돈 주고 사라고 해도 살 느낌의 모빌을 봤다. 그리고 또 다른 모빌. 직접 만들었다고 해서 놀랐는데, 뭐, 도예가라니까.. 이해하기로 했다. 2. 그리고 내 인생 처음으로 먹어본 사슴고기. 이 사슴고기 요리의 이름은 Venison Stroganoff라고 한다. 네이버에서는 Venison Stroganoff라고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데, 그 정도로 우리나라에서는 낯선 요리인 듯했다. 3. 사슴고기 요리인 Venison Stroganoff 외에도 다양한 음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4. 이제 사슴고기 요리인 Venison Stroganoff를 먹어보기로 했다.

미국의 단호박 스콰시 먹기 [내부링크]

1. 미국에는 스콰시라는 것이 존재한다. 이게 뭔가 싶어서 호박(pumpkin)이냐 했더니 스콰시라고 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이걸 어떻게 먹냐고 했더니 엄청 쉽다며 방법을 알려줘서 집에서 스콰시를 먹어보기로 했다. 2. 먼저 스콰시를 물에 씻어 주어야 한다. 사실 안에 있는 것만 먹을 거라서 꼭 씻어줘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그래도 안 씻는 것보단 나으니까. 그래서 나는 미국의 단호박 스콰시를 물로만 씻어주었다. 3. 스콰시를 요리하려고 슬로우쿠커에 넣었다. 사실 몇 번이나 푸드 팬트리에 스콰시가 나왔지만, 아내가 먹을 줄 모른다고 한 번도 가져오지 않은 것이 바로 스콰시였다. 내가 스콰시 한 번 먹어보자고 가져왔더니, 사랑하는 아내가 먹고 싶으면 나보고 요리하라고 해서 내가 요리하기로 했다. 하지만 한 번 보았더니 매우 간단하다고.. 스콰시는 쪄 먹어야 한다. 참고로, 한국에 있을 때 단호박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었던 기억이 나는데, 스콰시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미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맞기 - (3) 화이자 3차 접종 부스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아보기로 했다. 여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어서 코로나 백신을 맞을 사람들은 이 글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화이자 부스터까지 총 3차 접종을 마쳤는데,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를 새로 포스팅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번 포스팅은 코로나 백신 3차 접통 화이자 부스터에 대한 이야기만 하려고 한다. 참고로 지난 2회의 코로나 백신 접종은 DeVos에서 했지만, 이번에는 Cherry Health라는 곳에서 하기로 했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여기서 코로나 접종을 할 경우 50달러의 기프트카드를 준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먼저 전화로 예약을 하라고 하길래 나는 전화를 해보았다. 그랬더니.. 그냥 오지 왜 전화하냐는 식으로 응대를 했다. 당황해서 그냥 가도 되냐고 했더니 아무 때나 와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Cherry Heath에 가보기로 했다. 거리는 생각보다 그리 멀지 않았는데.. 1km 정도 남겨두고 이상한 곳에서 안내를 멈춰주는 바람

미국 생활 - 개구리가 출몰하다 [내부링크]

1. 저녁을 먹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집 카펫 위에 개구리가 보이는 거다. 갑자기 말이다. 미국에서 이제 1년 정도 살아가면서 별 동물을 보게 되었지만, 집 안에 개구리가 들어온 건 처음 경험하는 일이었다. 아니, 개구리가 집이라니? 정말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문도, 창문도 다 닫혀 있는데 어떻게 개구리가 들어온 걸까? 싱크대도 다 막혀 있고, 에어컨으로 들어온다고 해도 에어컨도 막혀 잇고, 화장실도 다 막혀 있다. 그런데도 개구리가 들어온 거다. 개구리가 있다고 아내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게 너무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라서 아내가 도무지 믿지를 못했다. 하기야, 온 사방이 다 막혀 있는 집에 어떻게 개구리가 등장할 거라고 생각하겠는가? 심지어 요 며칠 비도 오지 않았는데.. 2. 너무 당황스러워서 개구리를 영상으로 찍어보았다. 개구리 크기는 매우 작았다. 옆에서 아내가 막 소리 지르면서 얼른 휴지로 잡아서 내보내라는데.. 독개구리일 거 같아서 손으로 잡기가 저어되었다. (독개구리라고

영어 공부 어플 (18)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항상 추천해주었던 책이 바로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이다. 캠브릿지에서 나온 책으로, 사실 이 책만 다 공부한다면 따로 문법을 공부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에 나오는 문법들로 하루에 문장 만들기를 50개씩만 해도 실력이 금방 일취월장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일 꾸준히 한 챕터씩 할 수만 있다면 영어 공부의 끝판왕이 바로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이다. 그러나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의 아쉬운 점은 듣기와 발음이 없다는 점이었는데.. 그 점에 있어서 어느 정도 보완을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어 어플로 나온 그래머인유즈 English Grammar in Use이다. 처음 영어를 공부할 때도 그랬고, ESL 다니면서도 그렇고, 영어를 조금이라도 할 줄 안다는 사람들이 항상 추

Catholic University 신학교 박사 지원 정보 [내부링크]

현재 내가 박사 진학을 위해 찾아보고 있는 학교들이 몇 군데 있는데 그 중에 가톨릭계 학교들도 존재한다. 사실 내가 주도적으로 알아보고 있다고 보기는 힘들고, 가톨릭 학교들을 추천 받았다. 가톨릭 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되면 한국으로 돌아갈 때 어려운 점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던데, 그를 위해서 ThM을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라고 했었다. 그러면 내 정체성에 대해 의심하는 사람이 없을 거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라도 가톨릭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어거스틴을 전공하려면 가톨릭 학교가 좋다는 거다. 개신교 신학교에서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어거스틴에 대한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렇게 추천을 받은 학교 중에 미국의 두 학교가 있었다. 그 중에 하나는 미국의 명실상부 최고의 가톨릭 학교인 노틀담 대학교였고, 다른 하나는 Catholic University였다. 그리고 Catholic University에는 지인의 지인이 다니고 있어서 다양한 정보를 얻

퀴노아 Quinoa 밥 만들어 보기 [내부링크]

1. 얼마 전에 슈퍼푸드로 유명한 치아씨드에 대한 설명을 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슈퍼푸드 중 하나로 유행하고 있는 씨앗푸드 중 또 하나인 퀴노아 Quinoa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뱃살이 쏙 빠지는 슈퍼푸드 치아씨드 Chia Seeds 1. 코스트코에 왔더니 매우 저렴한 가격에 치아씨드 Chia Seeds를 판매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치아씨드 ... blog.naver.com 2. 사실 가난한 학생이라 지난 번 치아씨드를 샀을 때 퀴노아 Quinoa를 보고 퀴노아 Quinoa도 사고 싶었지만.. 살 수가 없었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우리의 사정과 갈급함을 아셨는지 하나님께서 퀴노아 Quinoa를 선물로 보내주셨다. (이 사연에 대한 질문은 비밀 댓글로만 받겠다.) 그래서 퀴노아 Quinoa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3. 퀴노아 Quinoa를 먹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밥으로 해먹는 거다. 물론 퀴노아 Quinoa만 하기는 너무 비싸고 쌀밥에 같이 하면 된

영어 공부 어플 (19) 전치사 공부하기 추가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전치사 공부하기 3종 어플을 소개한 적이 있다. 3종이라고는 했지만 똑같은 어플이나 마찬가지이기는 했다. 영어 공부 어플 (17) 전치사 공부하기 3종 Intro 지난 번에 영어 공부 어플 중에 인칭대명사 공부하기를 소개한 적이 있다. 사실 나는 이 어플을 다... blog.naver.com 그러나 생각보다 전치사를 공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아무래도 영어를 공부하면서 전치사가 어렵다는 생각들이 많이 드나 보다. 그래서 이번에는 전치사를 공부하기 위한 다른 어플들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Preposition Cards 먼저 소개할 전치사 공부 어플은 Preposition Cards이다.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Preposition Cards가 있다. 총 500개의 카드가 있는데, 이걸 다 구매한다면 2달러 정도가 들어간다. 개별로 구매한다면 너무 비싸다. 먼저 Preposition Cards로 공부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 카드는 After가

파채용 칼 [내부링크]

1. 삼겹살을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 삼겹살을 꼭 파채와 같이 먹는 사람이 있다. 그 중에 한 사람이 바로 난데, 그랜드래피즈에서는 삼겹살 집이 없어서 집에서만 삼겹살을 먹어야 했다. 그런데 파를 자르는데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는 거다. 1시간 걸려서 파채를 잘라도 겨우 한 번 삼겹살이랑 같이 먹는 정도 밖에 안 되는 거다. 2.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사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파채용 칼이다. 물론 이 도구의 명칭이 파채용 칼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파채를 만들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 설명해보고자 한다. 3. 파채용 칼의 날을 가리고 있는 플라스틱으로 된 뚜껑을 먼저 열어보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여섯 개의 날이 보인다. 즉, 이걸로 채를 한 번 그으면, 한 번에 여섯 번을 자르는 효과를 준다. 파의 두께를 생각하면, 파 하나당 한 번이나 두 번 정도 그으면 될 정도다. 4. 파채용 칼에는 아래와 같은 솔이 있어서 파채용 칼을 씻는데 좋을 것 같지만 한 번도 제대로

카라멜 팝콘 만들기 두 번째 [내부링크]

Intro 카라멜 팝콘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레시피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집에서 카라멜 팝콘 만들어보기 - 카라멜 팝콘 레시피 1.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카라멜 팝콘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카라멜 팝콘의 레시피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 blog.naver.com 팝콘 튀기기 먼저 팝콘을 튀겨야 한다. 지난 번에는 카라멜 팝콘을 만들 때 전자레인지로 돌릴 수 있는 팝콘을 사용하였지만, 그 팝콘은 버터 팝콘이라.. 버터가 두 번이나 들어가서 그런지 팝콘이 느끼한 거 같았다. 우리 집에는 버터팝콘 말고 일반 팝콘이 하다 더 있기는 했는데, 바로 트레이더조에서 산 팝콘이었다. 이것을 사용하기로 했다. 먼저 커다란 후라이팬을 꺼냈다. 그 위에 식용유를 세 스푼 올려주었다. 여기에 팝콘을 세 개 올려놓고 이 세 개의 팝콘 알갱이가 튀겨져서 팝콘이 되면 그 다음에 팝콘 반 컵을 넣고 튀기면 된다. 팝콘 세 알갱이가 튀겨졌기 때문에 얼른 팝콘 반 컵을

그랜드래피즈, 중이염으로 Urgent Care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Urgent Care at Metro Health 이번에 다녀오게 된 곳은 Urgent Care at Metro Health이다. 지난 번에는 Welcare에 다녀왔는데 보니까 Urgent Care at Metro Health가 좀더 가까워서 이번에는 Urgent Care at Metro Health에 가보기로 했다. Metro Health가 저 앞에 보인다. 주차장도 크고 Metro Health 건물도 꽤 커서 놀랐다. 이 정도면 정말 종합병원 수준인 거 같았다. 심지어 Urgent Care도 메트로 헬스의 부설인 듯했다. Metro Health에 들어가보다 그러면 이제 Metro Health에 들어가보자. 입구만도 그 크기가 꽤나 크다. 안으로 들어가면 Urgent Care부터 그 외의 장소들이 있다. Urgent Care를 중심으로 보는 병원인 거 같기도 했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면 노란색 WELCOME이라는 글자가 있는 판 위에 패드가 있다. 여기서 Urgent Care를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4) - NeilMed 나잘스프레이 [내부링크]

1.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시리즈가 어느새 네 번째까지 왔다. 요즈음에는 그나마 나은데, 환절기가 되면서 내 코가 막히며 다시 코골이가 시작된 모양이다. 그래서 이번에 사용하기로 한 건 NeilMed 나잘스프레이이다. NeilMed는 지난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나혼산에서 이소라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에는 코세정제 대신 나잘스프레이를 써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코세정제보다는 나잘스프레이가 간편하기는 했다.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3) - 코 세척하기 in USA 1. 미국에 와서 몇 주가 지난 뒤의 일이었다. 한국에서는 코 세척을 했기 때문에 미국에 오고 코 세척을 안... blog.naver.com 2. 그러면 이제 NeilMed 나잘스프레이를 보도록 하자. 이 제품은 지난 포스팅에서 코세정제를 구매했을 때 같이 온 제품이다. 알러지성 비염이 있는 나에게는 확실히 NeilMed 나잘스프레이게 도움이 될 듯했다. 3. NeilMed 나잘스

밀크잼 / 우유잼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피치 못한 사정으로 갑자기 집에 우유가 많아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은 우유가 매우 싸다. 우유 한 통 크기도 어마어마하다. 물론 가난한 학생이기에 아무리 우유가 싸다고 해도 돈주고 우유를 살 일이 많지는 않다. 다행히 학교 푸드 팬트리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우유가 종종 나온다. 이 우유를 가져다가 몇 주 먹으면 좋지만, 어쩐 일인지 미국의 우유는 냉장고에 넣어두어도 금방 상한다. (공법의 차이인가, 아니면 방부제 유무의 차이인가..) 그래서 2인 가정인 우리는 우유가 상하기 전에 금방 써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우유를 합리적으로 잘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처음에 만들었던 것이 요거트였다. 그러다가 발전해서 그릭요거트도 만들고, 어쩌다 보니 리코타치즈도 만들었다. 하지만 학교 푸드팬트리에서 그릭요거트도 나오고 요거트도 나오기에 굳이 우유로 요거트를 만들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열심히 만들었더니 푸트팬트리에서 커다란 그릭요거트 하나를 가져오게 되면..

변기 뚫어보다 실패한 썰 [내부링크]

1. 요즘 변기에 물이 잘 안 내려가기 시작했다. 어떻게 안 내려가는지를 보여주도록 하겠다. 먼저 변기에 휴지를 넣어보았다. 그런 다음에 물을 내려보면, 물은 내려가는데 휴지는 사라지지 않는 거다. 사실 이걸 뚫기 위해 샴푸를 한 통 써보기도 했는데, 지난 번과는 달리 이번에는 왜인지 잘 되지 않았다. 2. 그래서 근처 마트에서 미스터 플럼버를 사왔다. 배관이 막힐 때 쓰는 것이니 변기에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용기에 있는 용액의 절반을 넣어준 뒤 15분 정도 기다렸다가 뜨거운 물을 넣어주라는 설명서가 뒷면에 있었다. 내용물을 보자.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데 물 같은 용액이 들어 있었다. 색깔도 그렇고 그냥 물 같았다. 그리고 변기에 넣어주었다. 하지만 변기에 넣으면서 이거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퍼뜩 들었다. 이거 그냥 세면대나 싱크대가 막혔을 때 넣는 거지 변기에는 소용 없는 거 아니지 않아? 하지만 이미 용액의 절반을 넣은 상태. 내 피 같은 50센트를

[공유] [EVENT] 슬기로운 블로그 생활을 위한 네비스 '크리에이터 성장' 이벤트 [내부링크]

네이버 공식블로그에서 크레에이터들을 위해 준비한 성장 이벤트이다. 관심이 있다면 해봐도 좋을 듯하다.

팬을 부르는 콘텐츠 제작법 수강 후기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참여하여, 팬을 부르는 콘텐츠 제작법이라는 강의를 듣고 쓰는 수강 후기이다. 수강 후기 먼저 네이버 공식 블로그에서 준 수강 후기 팁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 ㄱ. 내가 선택한 강의 제목은 팬을 부르는 콘텐츠 제작법이다. ㄴ. 이 강의를 선책한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를 좀더 매력적으로 키워보기 위해서이다. ㄷ. 이 강의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정말 많지만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 제작법"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소개해보려고 한다. 도움이 되었던 부분 컨셉진의 편집장이 진행하는 강의로,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는 강의였다. 팬을 부르는 콘텐츠 제작법은 크게 두 파트로 나뉘어 있는데, 이 강의의 목차 중 가장 도움이 되었던 목차인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 기획하기"만 다룰 거다. 물론 이것도 다 다루지는 않을 거고, 인상적이었던 부분만 다룰 예정이다. 소재 먼저 소재이다.

조혜련의 성경 강의 [내부링크]

Intro 기독교 오픈카톡방에 조혜련이 성경을 강의했다는 영상이 올라왔다. 조혜련이 신학 석사까지 마쳤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조혜련의 성경 강의 조혜련의 성경 강의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영상을 보도록 하자. 사람들의 평 조혜련의 성경 강의에 대한 사람들의 평을 보자. 일단 내용이 특별하다기보다는 (내용이 특별하면 이단이거나.. 음..) 코메디언의 설명이라 인상적이라는 평이 많다. 아무튼 코메디언의 입담으로 성경을 해설하는 거라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는 듯했다. 조혜련의 과거에 대해 그리고 조혜련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제로 나왔는데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조혜련이 하나님 만나고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 다음, 조혜련의 과거 모습은 방송으로 부풀려진 거 같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조혜련에 대한 과거의 안 좋은 여론은 억지가 많았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정리하기 아무튼 이번 기회에 조혜련이라는 코메디언에 대해 다시 생각해

회심 준비론 찬반 토론회 feat 능동 순종 [내부링크]

Intro 현재 능동 순종에 대한 이야기로 교계가 시끄럽다. 능동 순종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우리의 교단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능동 순종, 어린이 세례, 재세례 문제 Intro 1. 합동 총회가 개혁주의 계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래의 표에 잘 드러난다. 총신대가 정통... blog.naver.com 정이철 목사의 논리 능동 순종과 관련하여 정이철 목사의 논리가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가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보자. 정이철 목사의 논리의 근원: 아담은 영생한 상태로 창조되었다. 정이철 목사의 논리의 근원 1. 정이철 목사의 사고 구조가 드러나는 글로 보입니다. 정 목사는 서문강, 서... blog.naver.com 3. 이제 능동 순종 문제와 관련하여 결판이 날 듯하다. 김효남 교수가 이런 글을 남겼다. 11월 22일날 정이철 목사님과 신학토론을 합니다. 기독교진리수호연구협회라는 곳의 대표이신 임헌원 목사님이 제안을 하셔서 하게 됩니다. 청교

권한 이양, 리더십, 자율성에 대하여 [내부링크]

1. 한국 사람들과 일할 때면 자율성에 대해 항상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사실 리더십이라고 하면 그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권한 이양"이다. 그런데 권한 이양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은 것을 경험한다. 특히나 한국 교회의 사역자들이 그렇다. 우리나라의 군대에서도 그렇고 미국의 군대에서도 리더십을 매우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다. 그렇다면 리더십이란 무엇인가. 대대장의 당번병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보니 대대장에게 내려오는 교육 비스무리한 것을 나도 모르게 숙지한 적이 있다. 매일 아침, 대대장의 책상 위에 상급부대 하달 사항이나 기타 등등을 프린트해놓아야 하기 때문에 그 중에 계속 언급된 리더십이 숙지된 듯하다. 그때 강조한 역량 중 하나가 바로 "권한 이양"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역자들의 경우 "권한 이양"을 잘 모르는 사역자들이 있다. 물론 사역자들 뿐만 아니라 자영업자나 회사 사원들도 마찬가지이다. 대학교의 모임이나 그 외의 여러 곳에서 비슷한 일은 계속

미국 도미노 피자 주문하는 방법 [내부링크]

Intro 도미노 피자에서 행사를 하기 시작했다. 뭐, 종종 행사를 한다고는 하던데,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이루어졌다고 해서 한 번 먹으러 가보기로 했다. 총 49%의 할인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다. 근처에 있는 도미노피자 찾기 Carside Delivery가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자동차에 앉아 있으면 자동차까지 배달을 해준다는 거 같았다. 드라이브스루와 비슷하지만 조금 다른 개념 말이다. 그래서 도미노 피자를 구글링해보기로 했다. 가장 가까운 곳을 보니 2마일 정도. 그렇게 멀지는 않았다. 어플 다운로드하기 Carside Delivery 주문을 위해 앱스토어에서 도미노 피자를 검색해보았다. 도미노 피자가 꽤 많이 나오기는 했는데, 일단 나는 미국에 있으니 도미노피자 USA를 다운로드했다. 주문하다 헤매기 1 그리고 이제 Carside Delivery 주문을 해야 하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주문해야 하는가 모르겠는 거다. 그래도 일단 주문을 해보기로 했다. 일

흑당버블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1. 미국의 마트에 가보면 흑당버블 아이스크림을 판다. 처음에는 아시안마트에서만 파는 줄 알았는데, 한인마트나 코스트코 등등 웬만한 곳에서는 다 흑당버블 아이스크림을 파는 걸 보고 살짝 문화 충격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2. 그래서 나도 한 번 흑당버블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다. 흑당버블 아이스크림이 한국 사람들 입맛에도 맞을까 궁금한 마음도 있었다. 3. 한 입을 깨물어 먹어 보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우리가 먹는 커피 아이스크림 중에 더위사냥이라는 게 있지 않은가? 개인적으로 내가 느끼기에는 더위사냥 급이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지만 아무런 위화감이 없지 않은가? 마찬가지로 흑당버블티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지만 아무런 위화감이 없다. 오히려 엄청 맛있다. 4. 참고로 흑당버블 아이스크림 안에는 버블이 들어 있다. 정말이지 가끔 카페에서 버블티를 사먹다 보면 버블티 안에 버블이 잘 안 익었거나 별로운 경우가 많은데, 흑당버블 아이스크림 안에 있는 버블

눈이 내리는 날 [내부링크]

1. 2021년 11월 12일. 미국 그랜드래피즈에서는 눈이 왔다. 눈이 꽤나 많이 내려서 다음날 눈이 쌓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많이 내렸다. 2. 눈이 내리는 모습을 한 번 보자. 11월인데 이렇게 눈이 많이 오나 싶을 정도로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밤이 되자 윗집 아이들이 썰매를 빌려갔다. 언덕에서 썰매를 탈 정도로 눈이 많이 내린 거다. 그랜드래피즈는 겨울이 6개월(11월부터 4월)이라더니.. 벌써부터 겨울이 시작된 모양이었다. 3. 눈이 내리는 날은 평소보다 더 따뜻하다고 한다. 왜 그럴까? 더운 여름날. 물을 아스팔트에 뿌리면 물이 기화되면서 에너지를 가져가기 때문에 순간 갑자기 시원해진다. 그러다보니 싱가포르에 살 때 어떤 학생은 수건을 물에 적셔서 냉동실에 얼린 뒤, 선풍기 위에 수건을 놓고 돌렸다고 한다. 얼어붙은 수건이 녹으면서, 그리고 또 기화되면서 시원해지기 때문이다. 같은 원리로, 눈이 내리는 날은 날씨가 포근해진다. 왜냐하면 물 알갱이가 눈이 되면서 에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 디파짓을 돌려받다. [내부링크]

1. 2021년 2월에 Bank of America에서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를 만들고, 디파짓으로 700달러를 걸었었다. 그리고 2021년 10월 21일, 거의 8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 디파짓 700달러를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인터넷을 잘 찾아보면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 디파짓은 보통 6개월 내외에 들어오는 듯하던데, 나는 8개월이나 돌려받지 못해서 거의 포기를 한 상황이었다.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를 없애야 돌려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8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지파짓을 돌려받게 된 것이다. 2. 그리고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 디파짓을 돌려받고 2021년 9월 13일에 편지함을 열어보니 편지가 도착해 있었다. 그래서 편지봉투를 열고 확인해보니 시큐어드 카드 Secured Card 디파짓을 돌려준다는 문서가 있었다. 아니, 시큐어드 카드 Secure

땅콩소스 만들기 feat 월남쌈 [내부링크]

Intro 땅콩소스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보통은 월남쌈을 여기에 찍어 먹는데, 내가 워낙 땅콩소스를 좋아해서 어디 다른 곳에 찍어먹을 수 없나 생각해보고 있는 중이다. 땅콩소스 레시피 땅콩소스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땅콩잼 4스푼 맛술 1스푼 꿀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진간장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물 2스푼 땅콩소스 만들기 그러면 이제 땅콩소스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하자. 먼저 땅콩잼을 네 스푼을 그릇에 담아주자. 그리고 꿀을 한 스푼 넣어주자. 물론 꿀 대신 올리고당이나 물엿을 사용해도 괜찮다. 그리고 맛술을 한 스푼 넣어주자. 다진마늘도 한 스푼 넣어주자. 사실 나는 땅콩소스를 먹으면서 입에 씹히는 게 땅콩인 줄 알았는데.. 마늘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까나리액젓이 들어간다. 이것도 한 스푼 넣어주자. 진간장도 한 스푼 넣어주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물을 두 스푼 넣어주면 끝난다. 비벼주기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땅콩소스를 잘 비벼주는 것이다. 영상을 보자. 뭔가 진흙을 이

기독교 결혼 예식 순서지 만들기 [내부링크]

결혼식 순서지 결혼식 순서지를 만들기 전에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결혼 예배란 가능한 걸까? 우리는 종종 결혼 예배라는 표현을 사용하곤 하는데, 실제로 기독교 안에서 결혼 예배라는 단어는 틀렸다. 결혼 예식이 맞다. 결혼 예배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인공이 아닌 예배를 어떻게 드릴 수 있느냐"는 질문이 나오게 된다. 하나님 앞에서 결혼을 하기 위해 기독교식으로 결혼식을 하는데 "어떻게 예배를 드리는데 하나님이 주인공이 아닐 수 있는가"라는 생각이 고개를 들 수 있겠는가. 아래의 링크에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살펴보자.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추모예배, 결혼예배는 가능한가 [이앵두 목사] 이번 주 토론 주제입니다. 익숙하신 주제일 거 같긴 한데.. 추모예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blog.naver.com 아무튼 결혼 예배는 틀린 단어이다. 예배란 하나님을 예배할 때 사용되는 표현이고, 결혼식을 기독교식으로

그리스도인의 자존감과 구원 - 아바의 자녀 [내부링크]

[12]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13]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15]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우리가 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느니라[16] 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로마서 8장 12-17절 1. 어디를 가든 하는 설교 부탁을 받으면 하게 되는 설교 중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아바의 자녀에 대한 것이다. 또는 아바 아버지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는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인데, 이 관계 속에 복음의 풍성함이 담겨 있다. 한 번은 설교를 듣고 한 분이 내

미국의 소울푸드 펌킨파이 / 호박파이 첫 경험 [내부링크]

Intro 미국에 오기 전에 펌킨 스파이스 라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미국에서는 가을만 되면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먹는다는 미국인 친구의 말에 펌킨 스파이스 라떼를 꼭 먹고 싶었고, 결국 먹어보았다는 포스팅을 남긴 적이 있다. 그.리.고. 얼마 전에 다음 카페 인기글로 아래의 글을 떴다. 미국에서 이맘 때쯤 먹는 국민 간식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었는데 내용은 아래와 같다. 미국에서 이맘 때쯤 보이는 국민 간식 펌킨파이 / 호박파이를 먹어보다 펌킨파이 / 호박파이는 펌킨 스파이스 라떼보다 상위 호환인 미국 국민 음식이라고 한다. 그러니까 추수감사절에는 꼭 나오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펌킨파이 / 호박파이라고 한다. 펌킨파이 / 호박파이에 대해 미국인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traditional food이라는 말로 모든 설명이 끝났다. 추수감사절이면 전통적으로 항상 먹는 음식이라며 펌킨파이 / 호박파이을 가져왔는데, 이걸 가져오니 추수감사절 같네 같은 소리를 하는 거다. 물론 펌킨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 - 마케팅과 운영 철학을 담다 [내부링크]

Intro 어떤 기회로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그런데 읽다 보니, 이 책이 카페 창업만이 아니라 식당이나 편의점, 심지어 교회를 개척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유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으로 내가 느끼기에 이 책은 마케팅과 운영 철학을 모두 강조하는 그런 책이었다. 마케팅의 경우에는 실제적으로 어떻게 카페 창업하고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고, 카페 운영 철학은 내가 어떤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가에 대한 것이다.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 저자 전기홍 출판 원앤원북스 발매 2021.10.28. 경영 또는 마케팅에 대하여 전기홍의 카페 창업 X파일은 카페 창업을 원하는 사람들이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보자. 커피에 대한 지식과 내공이 높은 사람이 카페를 더 잘 운영하는가? 꼭 그렇지도 않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커피에 대해 더 연구해야 카페 창업을 할 수 있을 줄 알고 계속 커피 연구만 하다가 지금까지도 카페 창업을 못하고 있다

[애플 아케이드] Slash Quest 체험 [내부링크]

Intro 애플 아케이드를 몇 달 정도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애플 아케이드의 게임들을 간단하게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이번에 포스팅할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바로 Slash Quest이다. Slash Quest Intro Slash Quest를 플레이해보자. Slash Quest는 어떤 의미에서는 칼이 메인인 게임이다. 내가 느끼기에는 캐릭터가 칼을 쥐고 있지만 주도권은 칼이 쥐고 있는 느낌? 플레이 버튼은 세 개로, 왼쪽으로 도는 버튼, 오른쪽으로 도는 버튼, 그리고 앞으로 가는 버튼이다. 아마 킹 오브 더 오페라 라는 게임을 알고 있다면 뭔가 플레이 방식이 킹 오브 더 오페라와 비슷하지만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을 거 같다. 킹 오브 더 오페라의 경우 버튼이 하나 밖에 없는데 Slash Quest는 그나마 버튼이 세 개가 있다. 그래서 돌아가는 방향도 플레이어가 정할 수 있다. 아래의 영상에 Slash Quest의 Intro 영상을 담았다. Slash Quest를 플레이

Slow Down, 작은 공동체의 유익 [내부링크]

Intro. 이 내용은 God's speed 영상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어로는 전혀 번역되지 않은 영상이기에 한 번 소개해본다. 이 영상에서 소개된 내용도 많지만, 나는 일부만, 그리고 순서도 내가 원하는 대로 소개하도록 하겠다. 관계에 대하여 먼저 이 영상은 관계에 대하여 말한다. 특히나 사역자의 "관계"에 대해서 말하는데, 대다수의 교회에서 사역자들은 숨겨진 위치에 있다. 특히나 한국 교회에서 사역자들은 성도들과 인격적인 교제도 하지 않고 항상 바쁜 모습을 하고 있다. 물론 선배 목사들이 고통스러운 기억을 떠올리며 후배 목사들에게 항상 하는 이야기들이 있다. "성도들과 너무 친해지지 말아라. 가장 친했던 성도가 가장 예리한 비수를 찌르는 법이다. 성도들과 너무 친하게 돌아다녔던 목사들은 바로 친했던 그 성도 때문에 교회에서 쫓겨난다." 이런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아무튼 많은 사역자들이 성도들과 거리를 두게 된다. 물론 성도들도 사역자들과 거리를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점

인도 여행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친구 가족이 인도 뉴델리에 살아서 인도 여행을 잠깐 한 적이 있다. 그래서 블로그에 인도 여행에 대해 조금씩 포스팅하려고 하는데, 그 전에 먼저 인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철학의 나라? 강간의 나라? 나는 인도인 친구 가족과 여행을 하면서 놀랐던 것이 있는데, 인도인 친구 가족은 안전을 매우 유심해 생각했다는 점이다. 심지어 대중교통은 위험하다며 전혀 이용하지도 않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외국인인 내가 있기 때문에 더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았다. 그냥 보통 택시 타고 다녔다. (나름 중산층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인도의 자살 여기에도 소개한 적이 있지만, 인도인 친구에게 들은 이야기이다. 인도 영화계에는 힌두교 사람들이 많은데, 모두 성공에 목말라 한다. 그리고 실패하면 자살한다고 한다. 너무 많은 사람이 자살했다고 하는데, 그만큼 인도 사회가 성공을 바라보게 만든다고 한다. 그런데 기독교인만큼은 이 압박감에도 절대 자살하지 않는다고 한다. 똑같은

이스라엘 성지순례 준비 모임 - 여행사 선물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이스라엘 여행을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모였는데, 대략 2시간 정도 진행되었던 거 같다.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칼빈신학교와 연계된 여행사인 GTI에서 준비한 선물(?)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다음에 또 이스라엘 여행을 위한 준비 물품을 소개할 예정인데, GTI에서 준비한 내용물을 보고 어느 정도 이스라엘 여행을 위해 필요한 준비물을 예상할 수 있을 거 같다. 먼저 GTI에서는 가방을 준비했다. 사실 나는 가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그냥 내거 들고 갈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교수님 말씀하시길 "가방은 최대한 가볍게"라고 하셨다. 물론 캐리어는 또 따로 챙길 수 있지만, 항상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작은 게 좋다고 하셨다. 특히나 노트북은 절대 가져오지 말라셨다. 이스라엘 여행은 거의 등산과 비슷한 수준으로 걷는 것도 많고 올라가야 할 곳도 많다는데, 배낭이 무거우면 진짜 힘들다는 거다

우유잼 / 밀크잼 후기 feat 펌킨 스파이스 식빵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우유잼 / 밀크잼 만들기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생각보다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들었던 거 같다. 이번에는 우유잼 / 밀크잼 시식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밀크잼 / 우유잼 만들기 Intro 피치 못한 사정으로 갑자기 집에 우유가 많아지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미국은 우유가 매우 싸다. ... blog.naver.com 펌킨 스파이스 식빵 우리 집에 남아 있는 식빵이라고는 푸드 팬트리에서 무료로 받아온 펌킨 스파이스 식빵이 다였다. 그래서 우리는 펌킨 스파이스 식빵에 우유잼 / 밀크잼을 발라서 먹어보기로 했다. 펌킨 스파이스 식빵의 모양이 뭔가 일반 식빵과 조금 나름 느낌이 난다. 그렇다고 롤케이크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아무튼 식빵은 식빵인데 좀더 고급인 느낌? 우유잼 / 밀크잼 발라보기 우유잼 / 밀크잼을 발라보기로 했다. 내 2시간의 노력이 들어간 우유잼 / 밀크잼이었는데 우유잼 / 밀크잼을 옆으로 기울여 보면 우유잼 / 밀크잼이 살짝 흐르는 듯했다. 그러

결혼 준비 예산표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결혼을 준비하다 보면 돈이 나갈 곳이 너무도 많다. 친구들 밥도 사줘야지, 스냅도 찍어야지, 드레스, 앨범, 헤어메이크업 등등. 어느 정도 예산을 세운다고 해도 초과되는 일이 허다한데, 예산 자체를 세우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천만 원이 순삭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어느 정도의 금액을 한도로 정해놓을지, 어느 품목에서 어느 정도 금액이 나갈지, 누가 얼마를 사용했는지 살펴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결혼 예산표는 마치 지도와도 같아서, 전체 금액을 얼마 정도 예상 했는데, 그 중 해결된 내용은 70%밖에 안 되었지만 벌써 예산이 초과되고 있다..는 걸 그래프까지는 아니더라도 표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A 커플 예산표 아래는 A 커플의 예산표이다. 금액과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버시 문제로 지우기는 했지만, 아래의 내용만 봐도 어느 정도 이해는 갈 거라고 생각한다. 물론 엑셀이 편한 사람이 있고 한글이 편한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두 가지 버전

와이어바알리 공지사항을 보다 [내부링크]

1. 지난 1년간 와이어바알리를 정말 많이도 사용했던 거 같다. 내가 이곳저곳에 전파하여 초대한 사람들만 200명이 넘었다. 아쉽게도 내가 받은 혜택은 그 절반이 좀 못 미치고, 심지어 쿠폰에도 기한이 있어서 내가 사용할 수 있었던 쿠폰은 내가 받은 쿠폰의 반도 되지 않는다. 뭐, 그렇다고 해도 와이어바알리가 송금 어플 중에서 가장 저렴한 건 부정할 수 없지만 말이다. 2. 요즘도 미국 환율은 계속 비싸고.. 그래서 그나마 가장 저렴한 와이어바알리만 쓰고 있었는데.. 학생이라 아무래도 송금할 수 있는 돈이 없어서 요 몇 달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 사이 공지사항이 하나 올라와 있었다. 3. 공지사항의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먼저 송금은 1일 2회만 가능하단다. 그 이유는 보이스피싱 및 자금 세탁 방지 대책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말해서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설득력이 좀 떨어졌다. 그리고 가상계좌로 입금시 2개월 내에 2,400만 원 이하만 송금이 가능하

이스라엘 성지순례 갈 때 추천 도서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이스라엘 여행을 가면서 책 두 권을 추천해주었다. 그래서 간단하게나마 소개해보려고 한다. Whose Land? Whose Promise? 칼빈신학교에서 추천해준 첫 번째 책은 바로 아래의 책이다. Gary Burge 교수가 쓴 책으로, 현대 이스라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성지순례를 가는 기독교인으로서 이 책을 꼭 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간단하게 설명해보자. 예루살렘에 올라가 성경의 땅을 보고 있다. 고대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며 감격하는 건 매우 좋다. 그런데 누군가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전경의 한쪽에 있는 집들을 누군가 부수고 있다. 멀쩡히 사람이 사는 집을 누군가 부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있는지 관심이 가야 하지 않는 걸까? 특히, 이스라엘 사람들이 팔레스타인 기독교인들의 정부의 허락을 받고 세운 신규 아파트를 부수고 있다. 그 이유는 땅을 정복하기 위해서이다.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라면 예루살렘에서 쫓아내기 위해서이다. 바로 눈앞에서 집

미국 음료 - 레쓰비맛 바닐라 라떼 Forto Energy Coffee [내부링크]

1. Forto Energy Coffee라는 바닐라 라떼를 아내가 가져왔다. 어디서 가져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Forto Energy Coffee를 먹어보기로 했다. 2. 참고로 Forto Energy Coffee는 160칼로리에 커피 세 잔을 마신 정도라고 한다. 아마 샷이 세 번 들어간 게 아닌가 싶었다. 대학생들의 친구 카페인이 필요할 때 마시면 좋을 거 같았다. 3. 그런데 Forto Energy Coffee의 뚜껑을 보니 뭔가 이상했다. 웬 금속이 보였다. 여기에 바로 빨대를 꽂으면.. 안 될 거 같은 느낌? 4. Forto Energy Coffee는 커피도 설탕도 모든 게 유기농이라고 한다. 우유도 유기농이라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Forto Energy Coffee 바닐라 라떼에는 베이킹 소다가 들어가 있다. 5. Forto Energy Coffee 바닐라 라떼를 먹으려면 먹기 전에 흔들어 주라고 해서 흔들어 보기로 했다. 이렇게 흔들어 주면 된다. 6. Forto

애플 아케이드 - 솔리테어 해보기 [내부링크]

1. 요즘 애플 아케이드를 하나씩 플레이해보고 있다. 이번에는 애플 아케이드 중에 솔리테어가 있기에 한 번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2. 애플 아케이드 솔리테어를 다운로드 하고 어플을 구동시키니 아래의 화면이 나왔다. 일단 수락을 해주기로 했다. 애플 아케이드의 장점은 인앱 구매가 없기 때문에 마음이 편했다. 3. 애플 아케이드 솔리테어 플레이 방법이 나왔는데, 이건 뭐.. 다 아는 거라 그냥 넘겨주었다. 4. 그리고 플레이를 해보기로 했다. 보면 알겠지만 시간과 횟수가 나온다. 빨리 할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듯하고, 카드 옮기는 횟수는 최대한 적게 하는 게 나은 모양이었다. 5. 실제로 애플 아케이드 솔리테어를 플레이해보니.. 원래 내가 아는 솔리테어와 아무런 차이가 없었다. 그냥 일반적인 솔리테어 그 자체였다. 특별할 건 없었다. 한 판을 클리어하고 나니 레벨업과 250이 들어왔다. 골드인지 점수인지 그것도 아니면 경험치인지는 알 수 없었다. 6. 결과를 보자.일단 첫판이라 개인 최고

신혼부부의 필수템 백지영 푸푸리 Poopourri 체험하기 [내부링크]

1. 이번에 코스트코에 갔더니 푸푸리 Poopourri를 팔고 있었다. 아내가 유튜브에서 봤는데, 백지영이 필수템으로 사용하는 거라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한 번 구매하기로 했다. 그동안 우리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서로의 이미지를 지켜주기 위해 방향제 같은 것을 뿌렸었는데.. 아예 그쪽 계통으로 나온 제품이 바로 푸푸리 Poopourri였다. 화장실 향수 또는 토일렛 퍼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모양이었다. 내가 듣기로 백지영은 연예인이다 보니, 화장실에 갔다가 나온 뒤 냄새가 나면 굉장히 민망한 모양이었다. 학교 선생님들이 교사 전용 화장실을 사용하는 것도 학생들과 같은 화장실을 사용하면 굉장히 민망한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 교회 사역자들이나 학원 강사들, 학교 교사, 그리고 연예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푸푸리 Poopourri를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항상 가방에 가지고 다니면서 말이다. 참고로 푸푸리 Poopourri는 대변을 보고 나와서 냄새가 나지

칼빈신학교, 겨울이 시작되다 - 눈썰매 [내부링크]

1. 때는 바야흐로 2021년 11월. 또 한 번 대량의 눈이 내렸다. 미국 그랜드래피즈에는 때때로 4월에도 눈이 내리는데, 다시 말하면 1년의 절반이 겨울이라고 한다. 물론, 캐나다보다는 낫다. 캐나다는 5월까지도 눈이 내린다고.. 아무튼 11월인데 또 한 번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2. 영상을 한 번 보자. 진짜 폭설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이 내렸다. 3. 아내와 함께 살짝 밖에 나왔다. 눈이 더 많이 내리기 시작했다. 걸어가려는데 앞을 가릴 정도로 눈이 내렸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 장난 아니다. 그리고 동심을 가진 아내는 눈이 내린다며 행복해했다. 심지어 바닥도.. 우리나라와 달리 아무도 밟지 않은 바닥을 쉽게 밟을 수 있다며 더 좋아했다. 진짜 미치도록 내리는 눈 속에서 아내와 함께 신발 매장에 들렀다. 왜냐하면 비나 눈이 올 때마다 신발이 젖어서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날도 걷다가 신발이 젖었다.. 양말도. 이렇게 눈이 내리니 당연할 걸 수도 있지만. 좀더 정확하

소아시아 성지순례 (6) 파묵칼레 Salt Lake [내부링크]

Intro 소아시아 성지순례를 갔을 때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곳 중 하나가 바로 Salt Lake이다. 도착하자마자 소금으로 된 바닥에 신기함을 느꼈던 거 같다. Salt Lake에 대한 부분은 아무래도 설명보다는 사진으로 충분한 거 같다. 햇빛, 하늘, 구름, 그리고 소금바다. 이 아름다운 정경을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아름다움 그 다음으로는 Salt Lake에 물이 생기면서 그 아름다움에 놀랐다. 위에 하늘과, 아래 내가 밟고 있는 바닥에 하늘이 있는 느낌이었다. 물에 젖은 소금이 하얗게 빛나면서 하늘을 반사하고 있기에 생긴 일이었다. Salt Lake를 소금 바다로 번역한 사람도 있었고, 원 지명은 파묵칼레라 부르니 따라서 파묵칼레로 부르는 사람도 있었다. 신혼여행으로 터키를 오는 사람들은 보통 파묵칼레에서 호텔이나 풀빌라를 잡고 시간을 보내는 걸로 알고 또 지인 중에도 그렇게 한 사람이 있었다. 아무튼 신약 성지순례를 하면서 손에 꼽히는 가장 아름다

소아시아 성지순례 (7) 갑바도기아에 도착하다 Cappadocia Inn [내부링크]

갑바도기아에 도착하다 파묵칼레를 다녀오고 난 뒤, 숙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벌룬을 탈 사람과 안 탈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었다. 벌룬을 타느냐 다른 걸 하느냐 결정해야 하는데.. 사람이 많기 때문인지 팀을 두 개로 나눌 수 있었던 거 같다. 그리고 밤이 되어 갑바도기아의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녔던 사람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찾아보니 내 사진첩에도 갑바도기야의 야경이 있는 걸 보니 이때 나도 같이 끌려갔던 모양. 야경 근처에 야시장이라도 있지 않겠냐며 나가자고 말하는 동기들에게 나도 끌려서 나갔던 거 같다. 생각해보면 갑바도기아의 밤도 나름 멋있었던 거 같다. Cappadocia Inn 그리고 우리가 머물렀던 곳이 바로 Cappadocia Inn이었던 거 같다. 아쉽게도 Cappadocia Inn 내부를 찍은 사진은 없다. 사실 이 호텔이 좋았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소아시아 성지순례 (8) 갑바도기아 벌룬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파묵칼레를 다녀오고 난 뒤, 숙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벌룬을 탈 사람과 안 탈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었다. 호주의 12사도섬에서 돈이 없어 못 탔던 헬리콥터가 아직도 기억에 사무쳤기 때문에 오기 전부터 반드시 벌룬을 타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다. 갑바도기아의 벌룬은 세계 3대 벌룬으로 유명한데, 무엇보다 사진이 너무 예쁘게 나온다. 옛날 필름 회사들이 왜 벌룬 사진을 꼭 찍어서 필름 광고를 했는지 이해가 갈 정도였다. 다만, 벌룬을 타려면 새벽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점.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진짜 엄청 일찍 일어나야만 했던 걸로 기억한다. 터지는 거 아니야? 언젠가 갑바도기아 벌룬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터질 거 같아서 무섭다고 했다. 이거 타는 사람들은 제정신 아닌 거 같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그야말로 경험해보지 못하고 하는 소리였다. 직접 벌룬을 보면 엄청 두껍다. 손으로 찢는 건 불가능할 정도. 벌룬에는 세 종류인가

미국의 가을 - 나뭇잎 마을 [내부링크]

1. 미국의 가을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정확하게 따지면 겨울인 듯하다. 폭설이 벌써 두 번이나 왔기 때문이다. 덕분에 집 앞에서 썰매도 탔는데 가을이라고 하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가을이라고 부른 이유는 오늘의 주제가 바로 나뭇잎이기 때문이다. 깜짝 놀랐는데, 미국의 가을에 자동차를 타고 지나다니면 한국에서는 거의 보기 힘든 희귀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량의 나뭇잎이 도로가를 점령하고 있다. 2. 이 정도면 나뭇잎 마을이 아닌가 싶다. 온 사방에 나뭇잎이 가득하다. 지난 겨울, 눈을 한쪽에 모아둔 것이 내 키를 넘긴 걸 본 적이 있지만, 나뭇잎도 이렇게 한쪽에 모아두다니. (물론 나뭇잎이 내 키를 넘길 정도로 모여 있진 않았다.) 생각해보면 겨울에는 도로의 눈을 인도 위에 쌓아서, 걸어다닐 때 진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인도가 사라졌던 경험은 아직도 아찔하다. 어쩔 수 없이 다리를 건널 때에는 구글 지도가 알려준대로(?) 차도 위를 걸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가을 나

미국 도미노 피자 주문하기 토핑 팁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미국 도미노 피자에서 주문하는 방법에 대해 적은 적이 있다. 이번에는 미국 도미노피자 추천 메뉴로 주문해본 걸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피자 토핑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달달한 피자 : 프리미엄 치킨 + 로스트 레드 페퍼 + No robust inspired 토마토 소스 + 허니 BBQ 소스 + 치즈 페퍼로니 피자 : 페퍼로니 + 체다치즈 + Robust inspired 토마토 소스 + 치즈 하와이안 피자 : 파인애플 + 햄 + 알프레도 소스 + 엑스트라 치즈 피자 토핑 레시피 미국 도미노 피자 주문하는 방법 Intro 도미노 피자에서 행사를 하기 시작했다. 뭐, 종종 행사를 한다고는 하던데, 이번 행사는 11월 1일부... blog.naver.com 주문하기 - 달달한 피자, 페퍼로니 피자 먼저 달달한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를 주문해보자. 이번에 우리는 무료로 미디움 피자 하나를 주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두 개의 피자를 더 주문했다. 먼저 Hand Toss

오늘의집 - 미니멀리즘 거실 [내부링크]

1. 오늘은 미니멀리즘으로 꾸며진 거실을 소개하려고 한다. 오늘의집 느낌으로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오늘의집 미니멀리즘 거실은 평소 우리가 생활하는 모습 그대로이다. 아내가 의자에 옷을 걸어놓은 것도 치우지 않았다. 2. 소파 쪽을 보자. 소파와 그 앞에 작은 테이블이 보인다. 그리고 탁자 위에 커다란 스피커가 있다. 이 스피커는 생각보다 크게 효용이 없어서 언젠가 팔아버릴까 생각하고 있기는 하다. 천장에 등이 없기 때문에 스탠드가 피아노와 소파 사이에 세워져 있는 것이 보일 것이다. 미국의 집들은 다 이런 모양이다.. 아무튼 불편하기 짝이 없는데, 이러고 살고 있다. 3. 소파와 피아노를 좀더 자세히 보자. 오른쪽 위에는 에어컨과 사진, 시계가 보인다. 가난한 학생이다 보니 돈이 없어서 시계 건전지를 갈지 못했지만.. 그래도 인테리어 감성을 나름 살려주는 시계인 듯하다. 그 양옆으로 흑백 사진이 있는데 삭막함을 어느 정도 가려주고 있다. 소파에는 담요가

신기한 손비누 리필 포켓 [내부링크]

1. 손비누 리필 포켓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원래 이 손비누는 gelo에서 나온 것인데, 돈이 없어서 gelo 손비누를 사지는 못했고, 리필만 샀다는 점 말해두고 싶다. 2. 사실 gelo의 가격도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다. 2.99면 3천원. 하지만 우리가 이 사용하던 물비누가 있기에 우리의 목적은 손비누 리필을 사려는 것이었으니 이 제품은 패스. 3. 우리가 알게 된 손비누가 바로 이거다.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멜론과 오이 냄새, 다른 하나는 아무 냄새도 안 나는 모양이었다. 가격은 원래 5.99달러였는데, 블프라고 1.49달러라서 얼른 두 개를 질렀다. 4. 그러면 이제 손비누 리필 포켓을 사용해보다. 사실 영어로는 pod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pod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아서 포켓이라고 표현하는 중이다. 5. gelo 손비누 리필 포켓을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포켓이 들어 있다. 총 8개가 들어 있는데, 하나의 손비누 용기에 두 개가 들어가는 모양이었다. 6. 먼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 준비하기 - 자동차 점검 [내부링크]

Intro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이 있는데, 일단 나는 캐나다에 지인이 있어서 숙박 업소를 하루만 사용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호텔이나 에어BNB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다. 두 번째로 알아야 할 사실은, 나는 미국에서 캐나다로 자동차 여행을 했다는 점이다. 비행기나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 미국에서 거주하는 사람에게 보다 적합한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이번 포스팅의 경우가 더 그렇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의 두 가지 주의할 점만 유의한다면 캐나다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캐나다 여행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을 거 같다. 자동차를 점검하러 가다 미국에서 자동차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자동차 점검을 해야 한다. 주변 지인들 말에 의하면 이것은 무조건 해야 하는 모양이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자동차가 말썽을 피워 힘든 일을 겪어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미국에서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 준비하기 - 신용카드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캐나다 여행을 갈 때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신용카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캐나다에 들어갔다가 낭패를 보는 일이 있다고 하니 알아두자. atawfiq, 출처 Unsplash 외국에서는 추가 수수료가 붙는 신용카드인가 미국의 신용카드 중에는 캐나다에서 사용할 때 수수료가 붙는 것이 있고, 수수료가 붙지 않는 것이 있는데 이것부터 잘 알아봐야 한다. 내가 사용하는 신용카드가 캐나다에서 수수료가 붙는지 붙지 않는지를 알아보지 않으면 생각보다 큰 손해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현금으로 미국 달러를 사용할 것인가 캐나다에서 미국 달러도 받아준다고 하는데, 미국 달러가 캐나다 달러보다 비싸다는 점 또한 알아두어야 한다. 미국 달러가 대략 1200원이라고 하자. 그리고 캐나다 달러가 900원이라고 하자. (미국 달러와 캐나다 달러가 우리 나라 돈으로 환전했을 때 대략 저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캐나다 매장에서 4달러짜리 음료수를 마신다고 미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offee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캐나다에 사는 친구가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offee 레시피를 알려주었다. 그래서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offee 레시피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캐나다에 있는 청년들 사이에서는 나름 핫한 커피라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한 번쯤 먹어봐도 좋을 듯하다. 준비물 먼저 에스프레소 머신이 필요하다. 물론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주문해 와도 가능하다. 그리고 물론 에스프레소를 만들기 위한 커피 캡슐도 필요하다. 기계에 따라서 달라질 거 같다. 그리고 레모네이드가 필요하다. 종류는 크게 상관이 없다. 시럽이 필요하다. 메이플 시럽이든 바닐라 시럽이든 상관없다고 한다. 우리는 이렇게 얼음에 먼저 시럽을 넣어주었다. 우리는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offe에 시럽을 세 번 정도 넣어주었는데, 물론 이것은 각 사람의 취향에 달려 있다.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offe 만들기 그러면 이제 레몬드롭 커피 Lemon Drop C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 준비하기 - ArriveCan 작성 방법 [내부링크]

Intro 캐나다 국경이 열렸다. 이제 드디어 캐나다 여행이 가능해졌다. 특히나 캐나다 국경이 열린지 얼마 안 된 지금에는 캐나다에 여행객이 많지 않아서 나이아가라 폭포도 그 외의 다른 여행지도 마음껏 누릴 수가 있따. 캐나다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ArriveCan을 작성해야만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에서 자동차로 캐나다에 방문할 때 ArriveCan을 작성하는 방법을 적으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 캐나다에 방문할 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참고로 ArriveCan은 PC보다는 모바일이 훨씬 편하다고 한다. ArriveCAN - Apps on Google Play ArriveCAN enables incoming travellers to Canada to submit necessary information play.google.com ArriveCAN As part of Canada's efforts to reduce the spread of COVID-19 and preve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 준비하기 - 서류 준비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캐나다 국경이 열렸다. 친구들이 캐나다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몇 번이나 만나려고 했는데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알기로 캐나다 런던에 한 명, 토론토에 한 명, 뱅쿠버에 한 명, 그리고 킹스턴에 한 명이 있는데.. 거리낌 없이 만날 수 있는 두 명을 만나기로 했다. 미국에서 캐나다 여행을 하게 될 때에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해서 이걸 준비하느라 생각보다 마음 고생이 컸다. 그러나 실제로 준비가 다 끝나고 보니 그렇게 마음 고생을 할 필요는 없을 것들이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유학생이 캐나다 여행할 때 필요한 서류들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PCR 음성 확인서 ArriveCan I-20 백신 여권 (백신 접종 완료 확인서) 여권 미국 유학생의 캐나다 입국시 준비해야 하는 서류들 Covid Test - PCR 검사하기 먼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를 해야만 한다. 바로 PCR 검사인데, 지난 번에는 RiteAid에서 검사했지만.. 이

미국의 아침 대용 프로틴 Breakfast Essentials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Breakfast Essentials에 대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나는 아침에 시간이 없을 때 간단하게 Breakfast Essentials를 먹기도 한다. 칼로리 Breakfast Essentials의 칼로리는 220 칼로리인데, 아침에 급하게 준비해야 할 때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물론 매일 먹는 건 추천하지 못할 거 같다. (간에 안 좋을 거 같다.) 운동할 때..? 어떤 사람들은 운동을 할 때에도 Breakfast Essentials를 먹는다고도 한다. 간이 튼튼하다면 뭐 나쁘지 않은 방법인 듯하다. 개봉하기 Breakfast Essentials를 보면 뚜껑에 비닐이 있어서 이것을 뜯어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투명한 통을 볼 수가 있다. Breakfast Essentials를 먹지 전에는 아래와 같이 잘 흔들어 주어야 한다. 총평 Breakfast Essentials는 일단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대용인 듯하다.

애플 아케이드 FANTASIAN 체험기 [내부링크]

Intro 애플 아케이드 중 하나인 FANTASIAN을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애플 아케이드 게임인 FANTASIAN을 켜면 아래와 같이 Mistwalker가 등장한다. 여기서 개발한 어플 같았다. 그 뒤에는 아래와 같이 게임 그래픽 위해 FANTASIAN이라는 글자가 떠오른다. FANTASIAN 프롤로그 이걸 프롤로그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튼 다시 아래와 같이 Mistwalker라는 문구가 뜬 뒤에 애플 아케이드 FANTASIAN의 프롤로그가 시작된다. 뭔가 실사 그래픽 같은 영상이 시작되는데, 생각보다 몰입감이 있기는 했지만.. 뭔가 너무 길었다. 그리고 터치해서 영상을 스킵할 수 없었다. FANTASIAN의 주인공이 열심히 뛰어가고 있다. 그리고 도중에 제작자 이름들이 계속 뜨던데 스크린 캡처하지는 않았다. 처음에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가 없었다. 그리고 드디어 FANTASIAN의 프롤로그가 끝났다. FANTASIAN 플레이 시작 그리고 겨우 FANTASIAN를 플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5) 캐나다 입국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캐나다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출발한 시각은 오후 1시.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숙소를 예약해 놓았기 때문에 우리는 나이아가라 근처 숙소로 목적지를 정했다. 사실 우리가 유일하게 머무른 숙박업소가 바로 아래의 장소였다. 추후에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할 거지만, 우리가 이 숙소를 결정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먼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저렴한 숙소를 정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워낙 유명하다 보니.. 근처 숙소가 매우 비쌌다. (그래도 토론토보다는 저렴했다.)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가까운 곳으로 잡았다. 시내에 잡을 수도 있다던데, 일단 내 지인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를 잡으라고 알려주어 나는 그에 따르기로 했다. 왜냐하면 어차피 나이아가라 폭포로 오게 되는데, 주차비를 또 내야 한다는 것이었다. 마지막 세 번째가 중요한데, 나는 주차비를 받지 않는 곳을 숙소로 잡았다. 참고로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대다수의 숙소에서는 주차비를 받는다. 그것도 꽤나 비싸다. 그래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6) 캐나다 휴게소, 캐나다 국민 카페 [내부링크]

캐나다에서의 첫 화장실, 첫 주유소 캐나다 검문소를 지나고 한참을 가는데 휴게소가 보이지 않았다. 게다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는 캐나다까지 커버가 안 되는지라.. 우리는 데이터 없이 애플 지도를 사용하고 있었다. 데이터가 없이 애플 지도가 지시하지 않은 곳으로 가버리면.. 내비게이션이 제대로 작동을 하지 않는다. 중간에 다시 애플 지도가 만들어 놓은 내비게이션 경로에 들어가야 그제야 내비게이션이 다시 작동한다. 아무튼 그 사실을 모르고 화장실을 찾아 헤매다가 가게 된 곳이 바로 아래의 주유소이다. 여기서는 화장실만 갔다. 미국에서 포트 휴론 쪽으로 들어갔을 때 첫 번째 주유소 화장실을 찾는다면 아래와 같다. (위의 주유소에 있다.) 화장실은 아래와 같았다. 여기는 전기차인지 디젤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벨을 누르라는 문구가 있어서 일단 찍어보았다. 그리고 주유소 모습. 근처에 전기차가 몇 대가 세워져 있었다. 캐나다에서의 첫 휴게소에 들르다 캐나다에도 휴게소가 있다. 특히나 나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7)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의 숙소 Quality Inn Niagara Falls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숙박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호텔의 퀄리티나 서비스, 저렴한 비용 등을 전부 포기하고 뷰만 선택할 수도 있다. 또는 우리가 이번에 했던 것처럼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도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우리에게 중요했던 건 두 가지였다. 하나는 저렴한 가격. 다른 하나는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Wifi는 당연히 포함되어 있어야 했고, 조식이 포함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아무튼 위의 두 가지가 필요했던 이유는 결국 하나로 귀결된다. 바로 금액. 가난한 학생인 나는 어떻게 캐나다 여행을 하기로 했지만, 숙소에 많은 비용을 투자할 수가 없었다. 여름이었다면 차에서 자는 것을 고려했을 정도. 다행히 지인들의 집에서 며칠 머물게 되어 비용을 많이 절감했지만 말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에서 무료 주차가 가능한 숙소를 잡게 되면 주차비가 추가로 들어가지 않는다. 이게 생각보다 크다.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나이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눈 오는 겨울. 우리는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에 방문하기로 했다. 목적은 신발이었다. 왜냐하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신발이 젖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은 상설 할인매장 또는 아울렛이다. 여기서 각종 물건들이 매우 저렴하게 판매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2.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에 들어와 보자. 나는 생각보다 엄청난 규모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니, 그냥 집 근처에 있는 매장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노스트룸 랙 Nordstrom Rack의 경우, 비싼 제품을 저렴하게 할인을 한다. 그래서 저렴한 제품보다는 비싸지만, 이 제품의 원래 가격을 아는 사람에게는 매우 저렴하다고 들었다. 3. 부츠를 보자. 42% 할인을 해서 39.97달러였다. 이 신발도 마찬가지. 이렇게 가격과 할인율을 확인하면서 어떤 제품을 살까 고민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었다. 4. 참

아이스브레이크로 좋은 교회 게임 Two Truths and a Lie [내부링크]

Intro 교회에서 수련회나 MT를 갈 때 꼭 하는 게임들이 있다. 그 중에 공공칠빵이나 마피아를 빼놓을 수 없을 거다. 좀더 업그레이드를 한다면 뱅이나 한밤의 웨어울프 같은 보드게임을 들고갈 수도 있을 거 같다. 하지만 우리가 원하는 것은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주님 안에서 하나의 공동체가 되는 것이다. 물론 위의 게임들도 매우 유익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지만, 보다 유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게임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 게임의 장점은 보드게임이 필요 없고, 시간의 구애를 크게 받지 않으며, 서로를 알아가는데 매우 유익하다는 점이다. 개인적으로 경험한 바에 따르면 3-10인 정도가 적당하다. 물론 사람이 많아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하지만 사람이 많으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친밀도가 떨어지니.. 재량껏 인원 수를 나누도록 하자. pawel_czerwinski, 출처 Unsplash Two Truths and a Lie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게임의 이름은 Two Truths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8) 나이아가라 폭포 야경 빛의 축제 - Winter Festival of Lights [내부링크]

Winter Festival of Lights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빛의 축제가 있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했던 11월 22일에도 빛의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으니, 꽤 일찍 시작한다고 봐도 좋을 듯하다. 나이아가라 폭포 빛의 축제의 이름은 Winter Festival of Lights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이아가라 폭포 빛의 축제 - Winter Festival of Lights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건너편에 있다. 빛의 축제를 향하여 나이아가라 폭포 빛의 축제 - Winter Festival of Lights가 있다고 해서 우리는 여기에 방문하기로 했다. 호텔에 물어보니 다운타운에도 있다고 하던데.. 차를 타고 가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우리는 걸어갈 수 있는 곳까지만 다녀오기로 했다. 숙소를 나와 주욱 걸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전망대 입장 티켓과 3D/4D 영화표를 구매할 수 있는 판매소가 보였다. 전망대는 이

미국 파파이스 패밀리 팩 [내부링크]

1. 아내가 극찬했던 파파이스 패밀리 팩을 먹어보기로 했다. 4인이 먹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다고 했다. 그런데 근처에 있던 파파이스가 문을 닫아서 조금 멀리 있는 파파이스로 가기로 했다. 원래 가던 파파이스는 종업원들이 백인이 많았는데, 여기는 흑인이 많았다. 그래서 분위기도 뭔가 매우 달랐다. 여기서는 마이어도 흑인이 자주 가는 마이어, 백인이 자주 가는 마이어로 구분하는 사람들이 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는데.. 월마트 같은 곳에 가보면 백인들이 거의 없고 흑인들만 보인다. 코스트코에 가면 흑인이 거의 없고 백인들만 보인다. 그래서 도대체 이유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며 미국의 문화에 대해 계속 관찰하게 된다. 그러고 보면 학교도 비슷한데, 흑인이 많이 가는 고등학교는.. 두 명이 들어가면 세 명이 되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대학은 거의 못 가고 말이다. 그래서 한인들은 자녀들을 그 학교 보내기를 두려워 한다. 그래서 영화 Freedom Writers

미국 크리스피크림 새벽 [내부링크]

1. 미국에서 크리스피크림에 가입하면 아래와 같이 메일을 보내준다. 특히나 프로모션이 나오면 알려주는데, 이걸 모르고 가면 그냥 제 가격을 주고 사야 할 수가 있다. 참고로 이번에는 13달러에 두 개의 다즌을 주는 행사를 했다. 같이 갔던 분들은 이 행사를 모르고 있었다. 2. 이번에 갔더니 위의 쿠폰을 안 찍어주고 15.90달러를 찍어주었다. 상대방이 영어도 잘 못하고 크리스피크림에 익숙하지도 않은 거 같아서 3달러 정도를 더 낸 거 같기는 하지만.. 심지어 내가 이 프로모션 사진을 아무리 보여줘도 이해하지 못해서 더 답답했다. 그러니까 위의 바코드를 사용하면 총 네 번까지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걸 보고서도 바코드는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내가 바코드 이야기를 수없이 하고 보여주기도 했는데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뭐, 매장에 따라 다르다는 걸로 보아 여기 매장에서는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바코드를 찍어보지도 않은 건 좀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나름 꽤 큰 할인을

블랙프라이데이 아디다스 커플 신발 구매기 - 스탠스미스 [내부링크]

1. 2021년. 오늘도 어김없이 블랙프라이데이가 왔다. 오늘은 아내와 내가 구입한 아디다스 커플 신발 구매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아내는 아디다스 매장에서 아래의 신발을 구매했다. 참고로 우리가 고른 커플 신발은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하얀색이다. 그러나 같은 스탠스미스 하얀색이라고 조금 다른 걸 구매하게 되었다. 2. 아내가 구매한 신발을 보자. 노란색과 회색이 섞인 신발인데 귀엽고 예쁜 신발이었다. 아내 마음에 들기가 쉽지 않은데, 매장에 있던 아디다스 스탠스미스 신발 중에서도 그나마 아내 마음에 들었던 신발이었다. 3. 신발 바닥을 보면.. 겨울에 눈이 쌓여 있으면 미끄럽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다. 바닥이 얼어있지만 않으면 괜찮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양말이 젖거나 하지는 않을 듯했다. 4. 아무튼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다. 5. 아래의 신발은 내가 구매한 것인데, 아마존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조금 늦게 받았다.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한 것인지만, 같은 블랙프라이데이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1.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가 하면, 핸드폰이 너무 오래되어서 자꾸 멈추고 느려지고 통화도 안 되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핸드폰을 바꿔보기로 했다. 현재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서는 아이폰SE를 무료로 주는데, 사실은 이 혜택을 받고 싶었던 이유도 있었다. 물론 요금제를 매달 내야하지만, 요금제도 180달러만 내면 되기에 아이폰SE 가격을 생각하면 거저라는 생각도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없었던 관계로 나는 근처에 있는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2. 그리고 도착한 곳이 바로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 매장이었다. 생각보다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은 간소했다. 3.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을 둘러보자. 목각 핸드폰이 보인다. 그리고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 안에는 뭔가 많지가 않았다.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서는 핸드

교회에서 하기 좋은 게임 - 한줄빙고 [내부링크]

Intro 교회에서 하기 좋은 게임을 하나 소개해보고자 한다. 사실 이 게임은 내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학교에서 엄청 유행했던 게임이다. 그러나 오직 우리 학교에서만 유행했다. 그래서 내가 이 게임을 소개할 때마다 이 게임을 알았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이 게임은 정말 재미있고 시간 순삭 게임이다. 그리고 빙고가 으레 그렇듯이, "아, 나도 그거 알았는데"라는 말이 나오면서 서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생각해보고 감탄하고 그럴 수 있는 게임이다. 예를 들어서, "아이돌그룹 25개"라고 하면 아이돌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엄청 열을 내서 한다. 그리고 "한국 드라마 25개"라거나 "헐리우드 영화 50개", 또는 "공포 영화 30개"라고 하면, 게임을 하면서 "아, 나도 그거 좋아하는데"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러면서 전혀 서로에 대해 없었던 관심이 조금은 생기는 것을 발견하고는 했다. (때로는 성경책 66권 중 20개나 중고등부 학생 20명, 숫자 1-1000중 5

고신대 학술세미나 고대와 현대의 만남 [내부링크]

* 멘토링과 교회개척 세미나 참석 설문지입니다. (대면 참석자는 신청 선착순 40분 전원에게 현장에서, 비대면 참석자는 추첨을 통해 10분에게 우편으로 신앙도서 1권을 증정합니다.) https://forms.gle/f9F9xJaWSdrtZvFC8

미국 통신사 크리켓 Cricket에서 아이폰se를 무료로 구매하기 [내부링크]

Intro 핸드폰이 오래 되어서 사진 찍을 때도 가끔 멈추고, 이래저리 문제가 많이 생겨서 거의 반년 넘게 핸드폰을 알아보던 중 겨우 핸드폰을 구매하게 되었다. 미국에서 구매한 것인데, 이 가격이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었다. 총 180달러만 내면 6개월의 통신비와 아이폰se 기계값을 충당할 수 있다고 한다. 지난 번에 크리켓 Cricket에 직접 방문한 이야기를 적은 적이 있는데,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것보다 비싸다. 그러니 크리켓 Cricket에서 아이폰se를 구매할 생각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구매하자. 물론 지금은 아이폰se가 할인중이지만, 나중에는 다른 폰을 할인할 수 있다. 그래도 방법은 대동소이할 테니 아래의 방법을 따라도 될 거 같다. 참고로, 추천인 코드가 필요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Welcome to the #CricketNation Join the wireless network that makes you smile - and get a $2

비타민 샤워 필터 설치하다 [내부링크]

Intro 비타민 샤워 필터를 설치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구매하게 된 비타민 샤워 필터는.. 2021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구매한 것으로 블랙프라이데이 대란에다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알바생이 많지 않아서.. 조금 늦게 도착했다. 그런데 왜 이렇게 택배 박스가 큰 건가 싶었는데.. 이번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을 한 다른 두 개가 같이 왔기 때문이었다. 하나는 Tums라고 해서, 아는 사람만 아는 미국 천연 소화제이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임산부 소화제로 유명한데, 왜냐하면 임산부도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소화제라서 그렇다. 아무튼 우리는 이걸 캐나다에 가서 지인에게 처음 듣고 구매했다. 뭐,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포스팅하려고 한다. 또 한 가지는 강황이었는데.. 한인마트에 가서 사려고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아마존에 검색해보니 아마존이 더 저렴하길래 아마존에서 구매한 거다. 이건 골든밀크를 만들기 위해 구매했다. 개봉기 그러면 비타민 샤워 필터를 개봉해보자. 상자를 여니 아래와 같았

미국 내비게이션 어플 비교 - 애플 지도 / 구글 지도 / Waze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는 도대체 어떤 네비게이션을 써야 하는 걸까? 네비게이션은 아무래도 우리나라를 못 따라오는 거 같다. 특히나 캐나다 여행을 가면서 크게 절감했던 것은, wifi가 안 될 때 네비게이션을 사용하는데 크게 불편하다는 점이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내비게이션은 한반도의 절반이라고 하는 상당히 좁은 지역에 국한된 지역 정보만 있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정보를 얻거나, 또 data가 안 되는 지역도 그다지 많지 않은 듯했다. 물론 그 외에도 외국에 살면서 내비게이션을 쓸 때 다양한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다 보니 나의 경우 아래의 어플들을 번갈아 사용하게 되었다. 아마 미국에서 살면서 나처럼 내비게이션 때문에 고생했거나 더 좋은 내비게이션을 찾거나 각 내비게이션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싶다면 이번 포스팅을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구글 지도 가장 먼저 사람들이 사용하기 쉬운 내비게이션 어플이 있다. 바로 구글 지도이다. 구글 지도에는 다른 내비게이션에는 없는 기능들이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9)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의 숙소 Quality Inn Niagara Falls에서의 아침 [내부링크]

1. 이번 포스팅에서는 Quality Inn Niagara Falls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적으려 한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지난 포스팅을 확인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한다. 2. Quality Inn Niagara Falls에서는 아침을 주는데, 현재는 코로나이기 때문에 옛날과 다른 방식으로 아침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식당으로 들어가는 문이 막혀 있다. 3. Quality Inn Niagara Falls의 카운터에 가면 아래와 같이 봉투를 준다. 이 안에는 과일과 빵 등이 있다. 참고로 커피는 언제든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 (지난 포스팅에 설명되어 있으니 확인하자.) 4. Quality Inn Niagara Falls에서 준 아침을 확인해보자. 봉투를 열면 아래와 같다. 봉투 안에 있는 내용물을 꺼내면 사과와 빵과 음료수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캐다나 음료로 아침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냥 사과쥬스이기는 했다. 5. Quality I

집에서 타피오카 흑당 버블티 만들기 (레시피) [내부링크]

레시피 흑당 버블티에서 중요한 건 흑당 시럽과 타피오카 버블이다. 여기서 흑당 버블티를 만들어도 되고, 흑당 밀크티를 만들어도 되는데, 타피오카 버블은 구매를 해야겠지만 흑당 시럽은 집에서 만들어도 상관 없다. 흑당 시럽의 레시피는 매우 간단하다. 흑당 시럽은 흑설탕과 물을 1:1 비율로 끓이면 된다. 흑설탕 물 흑당 시럽 레시피 타피오카 버블이 도착하다 얼마 전에 아마존에서 타피오카 버블티를 구매했다. 내가 구매한 건 5분 안에 완성 되는 타피오카 버블이었는데.. 흑당 시럽을 만들 거라면 굳이 아래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했다. 어차피 흑당 시럽 만들면서 물을 끓이느라 시간이 꽤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버블티 전문점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슬로우쿠커가 밥솥에 흑당 시럽과 타피오카를 넣고 계속 끓이고 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는데, 타피오카 버블이 설탕을 잘 빨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그 이유 중에 하나인 듯하고, 또 한 가지는 타피오카 버블을 익히면서 흑당 시

식도역류증에 좋은 매스틱검을 구매하다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매스틱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던 적이 있다. 식도역류증에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다는 한 아이돌의 말에 열심히 찾아보았던 기억도 난다.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보도록 하자. 식도 역류증 또는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 영양제에 대한 대화 1. 위식도 역류증에 대한 대화를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에게는 오래 전부터 식도 역류증이 있었는데, 아... blog.naver.com 2. 그렇게 몇 달을 고민하다가 할인하는 김에 매스틱검을 구매해보기로 했다. 내가 구매한 곳은 아이허브였는데, 미국에서 매스틱검을 구매할 때는 아이허브와 아마존의 가격이 동일하다. 그런데 할인을 받는다면 아이허브가 좀더 저렴한 듯했다. 3. 매스틱검도 자로우 매스틱검을 추천하길래 먹어보기로 했다. 나는 120개가 들어간 걸 구매했는데, 하루에 두 알씩 먹으라고 하니 두 달 정도는 먹을 수 있을 거 같았다. 매스틱검의 뚜껑을 열자 아래와 같이 밀봉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는 솜이 있었다.

와이어바알리 역대급 이벤트 [내부링크]

평소와 같이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하는 중에 뭔가 이상한 것을 깨달았다. 분명 나는 10만 원을 넣고, 1만원짜리 쿠폰을 사용한 것 같았는데.. 8만 원만 입금하라는 거다. 갑자기 당황스러웠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쿠폰으로 2만원이 적용되어 있었다. 와이어바알리의 경우, 아무리 쿠폰이 많아도 중복 적용이 안 되기 때문에 2만원 쿠폰이 적용되었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자 보자. 요즘 달러 환율이 미친듯이 올라갔다가 살짝 내려온 상황이었는데, USD 84달러가 8만원이 안 된다. 즉, 1달러당 1000원도 안 되는 돈을 주고 송금한 것이다. 아니, 이게 가능한 건가..?!! 이런 마음이 들 정도로 깜짝 놀랐다. 그래서 궁금함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았떠니, 와이어바알리 다운로드 100만 돌파 기념으로 역대급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쿠폰을 두 배로 쳐주는 이벤트였다. 와이어바알리를 사용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이 기회이다. 이번 기회에 친구 추천 코드를 받아서 와이어바알리를 가입한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0) 겨울 아침의 나이아가라 폭포, Skylon Tower, Table Rock [내부링크]

Intro 호텔에서 일어난 우리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산책하기로 했다. 겨울 아침의 나이아가라 폭포는 밤에 보는 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리고 솔직히 아야기하자면, 아침에 본 나이아가라 폭포는 훨씬 웅장하고 멋있었다. 아무래도 좀더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까이 갔던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Skylon Tower 호텔 바로 앞에 Skylon Tower가 있었다. 시간이 짧아 우리는 들어가보지 못했지만, Skylon Tower에서 먹는 저녁 식사가 매우 유명한 듯했다. 사실 얼마나 대단할지는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저녁 식사가 그렇게 비싸지도 않았다. 나중에 부모님 오시면 여기에서 식사를 하지 않을까 싶었다. 전날 빛의 축제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 갈 때에는 몰랐는데.. 도로 저 너머로 나이아가라 폭포가 보였다. (사진으로는 아쉽게도 잘 나오지는 않은 거 같다.) 여기는 매표소이다.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전망대에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볼 때는 어

미국 동부의 하이패스, ezpass 신청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미국의 하이패스 ezpass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미국 동부에서 여행을 하려면 ezpass가 필수라고 한다. 물론 톨게이트를 지나가지 않고 미국 동부를 여행할 수도 있지만, 12시간이면 갈 거리를 한 시간 더 가서 13시간 가는 건 진짜 엄청 힘들다는 이야기들이 있었다. 게다가 시카고에 방문할 예정이라면 ezpass가 필수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ezpass를 이용하면 톨게이트에 들어갈 때 절반 가까이 되는 톨비를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솔직히 말하면, 톨비가 한 번에 얼마인지 알 수는 없는 와중에.. 여행을 좋아하는 지인들이 ezpass는 필수라고 해서 고심하다가 구매하기로 했다. 참고로, ezpass를 주문하면 최소 열흘 정도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그랜드래피즈에서는 ezpass를 직접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듯하다. 과거에는 월마트나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했다고 하던데.. 몇 군데 방문했지만 구매할 수가 없었다. (내가 방문한

골든밀크 만들기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골든밀크가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백 몇 십 가지의 효능이 있다고 하던데.. 결국 항암에 우수하고, 소염 기능이 우수하다고 한다. 이 모든 게 강황에 다량 함유된 커큐민 성분 때문이라고 하던데, 커큐민에는 해독, 항산화, 염증, 혈액순환, 부종, 염증, 면역력, 당뇨, 위장 장애 등에 좋다고 한다. 아무튼, 하루에 한 잔씩만 마셔도 그렇게 몸에 좋다는 골든밀크를 나도 만들어보기로 했다. 레시피는 매우 간단한데 아래와 같다. 레시피 사실 이번 포스팅에 자세하게 올릴까 하다가 말았지만, 원래 우리는 우유에 코코넛 오일을 넣어서 만들 생각을 했었다. (심지어 코스트코에서 코코넛 오일도 샀다가 반품했다.) 그러나 코코넛 밀크를 사는 것이 훨씬 간편했기에 우리는 코코넛 밀크로 골든밀크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골든밀크에는 두 가지 레시피가 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먹는 간편 버전이고 다른 하나는 좀더 본격적인 버전이다. 언젠가 포스팅을 하겠지만, 캐나다에서 골든밀크를 주문해서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취미로 블로그를 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은 영화, 식당, 운동이 취미인데 저는 블로그가 취미인 듯해요. 제가 경험한 책, 영화, 식당, 음식이 블로그로 다 정리가 되고 있어요^^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1년 당신의 블로그 스타일을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GET하세요! campaign.naver.com

삶은 계란인 줄 알았는데.. [내부링크]

1. 우리는 아침에 삶은 계란 두 개를 먹는다. 이것만으로도 영양분이 충분하다거나, 아침 공복에 삶은 계란을 먹는 게 훨씬 효과가 있다거나 등등의 이유도 분명하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간편하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사실 나는 아침을 잘 먹지 않았다. 현대인의 아침 습관 중 하나가 아침을 잘 거른다는 점인데, 내가 꼭 그랬다. 왜냐하면 아침에 일찍 나가야 하기에 무언가를 먹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런 점에도 삶은 계란은 간단하게 빨리 먹고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었던 거 같다. 미리 며칠 전에 계란을 삶아놓고 냉장고에 넣었다가 두 개씩 까먹기만 하면 되니까 말이다. 그래서 삶은 계란을 먹으려고 냉장고에서 계란을 하나 꺼냈는데.. 뭔가 이상했다. 툭툭 까는데 평소보다 계란 껍질이 날카로웠다. 그리고 자세히 보니.. 계란이 날계란이었다. 2. 너무 당황해서 자세히 보니 내가 봐도 어떻게 이렇게 깔 수 있을까 싶었다. 아니, 날계란 껍데기를 저렇게 깠다고? 스스로도 이해가 안

와이어바알리 vs 카카오뱅크 vs 유트랜스퍼 vs 레미트리 vs 트랜스퍼와이즈 [내부링크]

Intro 가난해서 외식도 잘 못하는 학생이다 보니, 한국에서 돈을 송금할 때에도 몇 번이나 더 저렴한 방법을 비교하고 찾아보게 된다. 어떻게 하면 100원이라도 아낄 수 있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다 보니.. 아무래도 송금 어플을 비교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특히나 얼마 전까지 계속 환율이 올랐기 때문에 더더욱 비교할 수 밖에 없었다. 특히나 과거와 비교해서 은행 송금의 혜택이 줄어든 지금의 상황에서는 보다 송금 어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밖에 없었던 거 같다. 아무튼 지금까지 내가 모은 정보들을 여기에 풀어보고자 한다. 참고로, 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인내심이 없는 사람을 위해 먼저 결과부터 이야기해보자. 와이아바알리가 가장 낫다. 내가 와이어바알리 영업(?)을 해서 전도한 사람만 200명이 넘는데, 아무래도 송금 어플 조사만 며칠을 했으니 설득력이 생겼던 거 같다. 참고로 와이어바알리 친구 추천 코드를 원하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그리고 현재 내가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1)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기념품 가게 The Secret Garden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산책하다가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물론 가난한 학생이라서 아무 것도 사지는 않았는데.. 아내가 너무 들어가고 싶어해서 들어가 보기만 한 것이다. 가게의 이름은 The Secret Garden이었다. 기념품 가게 The Secret Garden 사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에는 The Secret Garden 외에도 몇 군데의 기념품 가게가 있는 듯했지만, 몇 가지 이유 때문에 많은 곳들이 문을 닫은 듯했다. 아마 지난 포스팅을 보면,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옆에 있는 가게들이 대부분 문을 열지 않은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기념품 가게가 문을 열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듯했다. 먼저 코로나. 캐나다에서는 코로나를 매우 심각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아마 문을 열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러나 오타와에 가보니 코로나에도 가게들이 대부분 열려 있었다.) 또 한 가지는 시즌이 아니라서. 아무래도 나이아가라도 한 철 장사를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2)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하드락 카페를 지나 허쉬 초콜릿 매장으로 [내부링크]

하드락 카페를 지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는 하드락 카페가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스라고 하는 휴양지에도 하드락 카페가 있었는데,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근처에도 이렇게 하드락 카페가 있었다. 그리고 하드락 카페 앞에는 자그마한 공원이 하나 있었다. 지나가다가 신기해서 찍은 사진이었는데, 작은 돌이 기둥(?) 사이에 있었다. 살짝 밀어보았지만 당연히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나저나 캐나다의 하늘은 참 아름다웠다. 그러고 보니, 미국에서 캐나다로 들어오자마자 분위기가 확 변하는 것에 너무 놀랐던 기억이 난다. 뭔가 좀더 하늘이 넓어진 느낌이랄까? 물론 우리의 느낌일 뿐일지도 모른다. 하드락 카페 앞에 도착했다.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사실 하드락 카페라고 하면 약속 장소가 아닐까? 호주 서퍼스 파라다이스든 일산이든 만나기로 하면 "하드락 카페 앞에서 보자"고 했던 기억이 났다. 스테이크 하우스 그리고 지나가다 발견한 스테이크 하우스. 돈이 없어서 우리는 저기가 있다는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3)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내부링크]

레인보우 브릿지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 허쉬 초콜릿 매장에서 나온 우리는 레인보우 브릿지로 가보기로 했다. 레인보우 브릿지로 가는 길에 면세점이 보였다. 저기가 바로 레인보우 브릿지였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브릿지 위의 하늘이 너무 아름다웠다. 아래의 전광판을 보면 PCR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듯했다. 내가 미국에서 캐나다 들어올 때 PCR 테스트를 미국 내에서 해온 걸 생각하면 저게 왜 있나 하는 의구심이 들기는 했다. 그리고 저 앞으로 미국의 뉴욕 주가 보인다. 뉴욕 시티와는 한참 멀리 떨어져 있다고는 했다. 참고로 저 앞에 보이는 세 사람에게 못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사진을 찍는 건 허락을 받았다. 참고로 저 멀리 보이는 하얀 구름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올라오는 수증기였다. 카지노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는 카지노가 몇 개 있었다. 뭐, 구경 삼아 카지노에 갔다 오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다. 대신 하드락 카페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무지개 공원 지난

세이브더칠드런 100가지 말상처 [내부링크]

아이들에게 상처주는 말 100가지 세이브 더 칠드런 100가지 말상처를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아래의 100가지 부모의 말에 얼마나 상처를 받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프로젝트라서 한 번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래의 말들은 아마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에도 어렸을 때 부모에게 들어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물론 부모가 보기에는 "이게 상처 받을 말인가?"하는 말도 없지는 않다. 하지만 자녀들은 이 말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고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진행하는 100가지 말상처 프로젝트의 장점은, 대안이 있다는 점이다. 말을 다른 식으로 바꾸어 말하라고 제안을 해준다. 물론 개중에는 그냥 이런 말은 하지 말라는 것들도 존재한다. 말상처에 대한 아이들의 그림 네이버에 <100가지 말상처>를 치면 아래의 100가지 그림들을 보여주는 사이트로 들어갈 수 있다. 아이들이 부모에게 상처 받은 것들을 그림으로 그려 표현한 것인데, 아이들의 마음이 매우 공감이 가도록 그려져 있다. 그리다. 100가

미국에서 겨울용 자동차 워셔액 구매하기 - 월마트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자동차 워셔액을 어떻게 채울 수 있을까? 근처 기숙사에 사는 멕시코 친구에게 물어보니 자동차 정비소에 가면 대략 6불이면 채워준다고 한다. 한 번에 6불이었다.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인터넷에 열심히 알아보다가 찾아낸 것이 아마존에서 산 자동차 워셔액 타블렛이었다. 그런데 이건 또 잘 안 녹으면 자동차에 문제 생길 수도 있으니, 월마트가 싸다며 월마트에 가서 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국에서 자동차 워셔액 타블렛 리필하기 1. 미국에서 자동차 워셔액을 리필하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꽤나 비... blog.naver.com 겨울용 워셔액을 구매하다 그렇게 오게 된 곳이 바로 월마트였다. 한겨울에도 쓸 수 있는 월마트 워셔액이었다. 최소한 -20F 짜리를 사도록 하자. 특히나 미시간은 겨울이 엄청 춥기 때문에 겨울에도 얼지 않는 워셔액이 필수였다. (내가 산 건 -30F짜리였는데, 나중에 확인하니 Lawe's와 Home Depot에서도

간편하게 파스타 만들기 [내부링크]

1. 아내가 미리 준비해준 파스타 재료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이미 아내가 준비를 다 마쳤기에 거의 라면 끓이는 것과 같은 수준으로 파스타를 만들 수 있었다. 준비물은 파스타소스, 양파, 파스타 면, 새우. 여기에 추가로 야채를 넣어도 된다. 2. 먼저 후라이팬을 가열한다. 사실 이때 양파를 먼저 익혀주었어야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빨리 먹으려다 보니 양파를 미리 익히지 않아.. 양파가 매웠다. 3. 그리고 파스타 소스를 넣어준다. 우리가 사용한 거 마이어 파스타였다. 4. 그리고 새우를 넣어준다. 새우가 매우 작았지만.. 푸드 팬트리에서 무료로 가져온 것이기 때문에 열심히 먹고 있다. 맛술에 미리 넣어놓지 않으면 비린내가 꽤 심한데 아내가 미리 맛술에 넣어놓고 가서 냄새는 나지 않았다. 5. 그리고 양파를 투척해주었다. 아까도 말했지만, 원래는 양파를 먼저 기름으로 조리해주는 게 좋다. 5. 그리고 면 투척. 7. 그리고 완성된 모습이다. 매우 간단하지만 파스타가 외국에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4)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를 했더니 꼭 들러야 한다며 들었던 장소 이야기가 바로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이다.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 이야기만 여러 사람에게 여러 번 들어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간다면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는 꼭 가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나이아가라에서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까지는 30분 정도가 걸린다. 그러니 캐나다 여행을 한다면 꼭 방문하도록 하자. 그리고 나중에야 알았는데, 캐나다 여행 책자에 보면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가 꼭 들어가 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 그렇게 도착하게 된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 우리는 Memorial Clock Tower를 찍고 왔다. 오는 도중에 와이너리가 굉장히 많았는데, 사실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에서 관광할 대부분의 것들이 와이너리였다. 하지만 우리는 와이너리는 하나도 보지 않았다. 참고로, 캐

공공신학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들 [내부링크]

Intro 요즘 공공신학에 대한 담론이 계속 나오는 듯하다. 그래서 아마 공공신학에 대해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듯하다. 공공신학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조금 소개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이 부분에 대해 도와준 사람이 있는데 일단 실명은 밝히지 않도록 하겠다.) 공공신학을 공부할 때 공공신학에 대한 책이 요즘 꽤 많은데, 그에 대해 가장 잘 정리된 책이 바로 아래의 책이라 한다. 공공신학으로 가는 길 저자 최경환 출판 도서출판100 발매 2019.10.14. 위의 책을 보기 전에 먼저 아래의 영상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다. 평신도도 이해하기 쉽게 잘 정리한 유튜브 영상이며, 위의 저자가 진행한 내용이다. 개혁주의와 공공신학 아마 개혁주의자로서 공공신학에 대해 접근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 듯하다. 물론 꼭 개혁주의자들만 보는 내용은 아니겠지만, 아무튼 개혁주의자가 깊이 있게 공공신학을 다루고 싶을 때 필독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이 바로 아래의 책이다.

미국 집에서 먹는 쭈꾸미와 만두 [내부링크]

Intro 쭈꾸미와 만두를 집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우리는 쭈꾸미를 좋아했는데, 쭈꾸미만 먹기에는 너무 매울 거 같아서 만두도 같이 먹기로 한 거다. 비비고 만두 하나는 비비고 만두. 가난한 학생이라.. 할인할 때 코스트코에서 산 비비고 만두이다. 치킨과 야채가 들어간 만두인데, 김치 만두를 더 좋아하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 맛있었다. 소스가 네 봉인가 밖에 안 들어 있었기 때문에, 비비고 만두에 동봉된 간장을 이용하려면 만두 갯수를 잘 맞춰서 먹어야 할 듯했다. 그렇지 않으면 간장이 모자를 거 같았다. 물론 집에 간장이 있다면 상관 없다. 쭈꾸미 쭈꾸미는 트로이에 있는 한인마트에서 사온 쭈꾸미였다. 솔직히 말해서 가격이 착하지는 않았다. 다만, 쭈꾸미를 좋아하는데 미국이라 쭈꾸미를 못 먹고 있다면.. 추천할 수 있을 거 같다. Wok으로 하는 게 더 맛있다는 거 같은데 전자레인지로 해도 된다. 조리하기 만두는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다. 만두 봉투에 조리 방법이 적혀져 있는데,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5)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 [내부링크]

Intro 캐나다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가 있다고 한다. 진짜 이거 보려고 엄청 고생을 했는데, 코로나라고 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해서.. 크게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in 캐나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한국에도, 미국에도, 그리고 그 외에 여러 나라에도 있는 듯하다. 아무튼 이번 버전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 캐나다 버전이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할 때에는 나름 유명한 듯했다. 정식 명칭은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인 듯했다. 사진으로 보면 좀 허접하다. 세상에서 제일 작은 교회인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을 직접 본 사람들 말로는,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는 평이 많은 듯했다. 그래도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 와서 이거 안 보고 가는 사람은 드문 듯했다. 그래도 모양이 예쁘긴 했다. The Living Water Wayside Chapel에는 안타까운 사연이 숨어 있는데.. 사실인지는

코로나 검사를 받다 Center for Covid Control - 안티젠 검사 [내부링크]

Intro 주변에 확진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혹시나 하여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교회에 가야 하는데, 혹시나 코로나가 걸렸으면 우리가 교회에 코로나를 전파하는 것이 될 수 있지 않은가? 그래서 교회에 우리의 상황을 알린 뒤, 코로나 검사를 받아보기로 한 것이다. 참고로 우리가 이번에 코로나 테스트를 받기로 한 곳은 Center for Covid Control이었다. 아무래도 바로 교회 가기 전날이라.. PCR 테스트를 할 수는 없었고, 결과가 빨리 나오는 안티젠 검사를 하기로 했다. 물론 Center for Covid Control에서도 무료 PCR 검사가 가능한 듯했다. Center for Covid Control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사실 좀더 가까운 곳도 있었는데, 토요일이라 문이 열린 곳 중 가장 가까운 곳으로 가기로 했다. Center for Covid Control – Free PCR and Rapid Testing Free RT-PCR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인 에그노그를 먹어보다 [내부링크]

1. 에그노그라는 음료가 있다. 소설을 보다 보면 가끔 등장하는 음료인데,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러다가 몇 번 기회가 되어 먹어본 거 같은데.. 기억이 잘 안 난다.) 에그노그는 우유에 계란과 크림 등등을 넣어서 먹는 음료이다. 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사람들이 종종 먹는다고 한다. 참고로 골든밀크와 비슷하지만 다르다. 골든밀크 만들기 (레시피) Intro 골든밀크가 그렇게 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일백 몇 십 가지의 효능이 있다고 하던데.. 결국 항암... blog.naver.com 2. 그래서 한 번 에그노그를 먹어보기로 했다. 에그노그는 걸쭉한 느낌이 드는 음료이다. 크림을 넣어서 그런지 카스테라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 핫케이크 안 익은 걸 먹는 느낌도 나는.. 아무튼 그러한 맛이 났다. 3. 나는 에그노그를 조금만 먹어보기로 했는데, 북미에 여행할 일이 있다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물론, 집에서 해먹을 수도 있을 거 같다

애플 아케이드 -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 [내부링크]

Intro 애플 아케이드에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라는 게임이 있길래 한 번 해보기로 했다. 우리나라에도 과거 테트리스 붐이 한 번 있었지 않은가? 그러나 저작권 문제로 테트리스 게임이 전부 사라져 안타까운 마음이 들던 와중, 애플 아케이드에서 테트리스 게임을 런칭하여 큰 기대를 갖고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그래픽 테트리스 게임을 하는데 무슨 그래픽 이야기인가 하는 의문이 스스로 들기는 하지만.. 아무튼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를 켜니 아래와 같은 화면이 올라왔다. 뭔가 엄청 열심히 만든 게임인 듯했다. 음악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에서는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듯했다.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에서 사용되는 음악들도 생각보다 매우 퀄리티 있는 음악들이었다. (하지만 이 음악들이 테트리스와 잘 어울리는가는 조금 의문이었다.) 그러다 보니 테트리스 비트 Tetris beat에서는 헤드셋 착용을 추천하는 듯했다. 무슨 아이폰 게임에 헤드셋 착용을 이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6) 토론토 한인식당 맛집 부엉이 OWL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서의 관광을 끝내고 우리는 토론토로 향했다. 나이아가라에서 토론토까지는 차를 타고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 걸렸다. 그리고 토론토에는 지인이 있어서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은 토론토 한인식당 맛집 부엉이 OWL이었다. 참고로 우리는 와이파이가 안 되어서 여기서 와이파이가 되지 않을까 했는데.. 웬걸? 여기는 와이파이가 안 되는 곳이었다. 토론토의 웬만한 한인식당에서는 와이파이가 다 된다는데 여기는 와이파이가 안 된다는 걸 듣고 지인도 잠깐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아무래도 여기는 여행객보다는 토론토에 머무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듯했다. 참고로 우리는 처음에 아래의 장소에 주차를 했는데, 여기가 아니라 그 옆으로 가야 한다. 아무래도 캐나다의 대도시인 토론토이다 보니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가 마땅치 않을 거 같은데, 다행히도 토론토 한인식당 맛집 부엉이 OWL에서는 주차장이 충분했다. 준비물 사진으로 찍지는 않았는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7) 오타와 여행 계획 및 캐나다에서 주유하기 [내부링크]

Intro 솔직히 이야기하면 나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캐나다 여행을 왔다. 친구들 있다는 자신감 하나로 왔던 거 같다. 그리고 이번에 제대로 못 보면 다음에 또 보면 된다는 생각도 있었던 거 같다. 그러니 이번에 한 번씩 보고 다음에 부모님 오시면 제대로 한 번 더 본다는 생각으로 왔었다. 심.지.어. 캐나다 여행이 정해진 것 자체도 캐나다 여행을 가기 바로 며칠 전이었다. 그러니까 캐나다 여행 준비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아마 캐나다에 사는 지인들도 우리 때문에 당황했을 거 같다. "다음 주에 간다?" 이런 느낌이었으니. 그러나 아래와 같은 지인들의 도움으로 우리는 아무튼 준비도 없이 캐나다에 갔지만 정말 재미있고 알차게 보낸 듯하다. 어디를 어떻게 보고 와야 하는지 설명도 듣고 아래와 같이 카톡으로 지도와 링크를 받아서 이것들을 다 숙지한 뒤에 떠나게 되었다. 떠나다 그리고 우리는 토론토에서 오타와로 출발했다. 대략 2시간 거리인데, 올 때는 이것보다 좀더 걸렸던 거

미국 도시락 -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런치박스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올리브가든 Olive Garden 체험기를 적은 적이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뭔가 있어 보이지만, 실제로 들어가 보면 생각보다 저렴하고 디저트가 맛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었다. 무엇보다 파스타가 맛없는.. 페밀리 레스토랑이었다. 하지만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에서 나오는 런치박스가 생각보다 괜찮다고 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에 다녀오다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이 있다. 그리고 코스트코에서 올리브가든 Olive Gar... blog.naver.com 도시락을 받아오다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에서는 키즈 도시락을 비롯해 몇 가지의 도시락 종류가 있었는데, 우리가 먹은 것은 파스타가 들어간 도시락이었다. 파스타보다도 그 안에 들어가 있는 돈까스 같은 것 하나와 샐러드가 매우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꽤나 양이 많다고. 도시락 구성 올리브가든 Olive Garden의 도시락은 아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8) 캐나다 수도 오타와, 팔러먼트 힐 Parliament Hill, Peace Tower 그리고 꺼지지 않는 불 [내부링크]

Intro 나는 굳이 꼭 가야 하나 싶었는데, 아내가 꼭 가고 싶다고 해서 방문하게 된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이거 때문에 일정이 하루가 더 추가되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우리는 킹스턴에 도착해서 하루를 머무른 뒤, 토론토에서 오타와로 출발했다. 즉, 숙소가 킹스턴이었다는 이야기. 오타와로 향하다 그리고 오타와로 가면서 아내가 찍어준 사진. 캐나다는 참 하늘이 멋있다. 미국 하늘도 멋있다 멋있다 아내가 연발을 하긴 했지만, 캐나다와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 캐나다가 더 인구 밀도가 적고 건물이 적어서 그런 걸까?) 주차하다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서 도착 시간이 사라지고 말았다. 지인의 유심 카드를 꽂고 왔는데, 고속도로에서는 데이터가 안 된다더니 진짜로 그러했다. 아무튼 이제 거의 팔리아멘트 힐 Parliament Hill 근처에 도착한 상황. 아래의 사진을 보면 P로 되어 있는 부분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곳들이다. 퀸 스트리트 근처에 주차장이 많다는 이야기

층간 소음과 문화적 차이 - 브라질에서는? [내부링크]

1. 윗집에서는 방학이 되면 아이가 놀러 오면서 시끄러워진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막 뛰어다닌다. 물론 아이폰으로 찍은 영상이라 층간소음이 크게 들리지는 않는다. 실제로는 엄청 시끄럽다. 이 브라질 친구는 파티 한다며 엄청 음악을 크게 틀어놓기도 하고, 주말에는 집 안에서 줄넘기를 하는지 엄청 뛰고 그랬는데.. 아이가 오면 또 아이랑 놀아준다고 같이 뛰어다닌다. 2. 재미있는 사실은, 윗집에 사는 브라질 친구는 층간소음에 대해 전혀 미안한 반응을 안 보인다는 거다. 시끄럽다고 좀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조금 있다 찾아와서는 나에게 따지기 시작했다. 3. 층간소음에 대한 브라질 친구의 논리를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ㄱ. 다시는 시끄럽다는 이유로 우리집 문을 두드리지 말아라. 차라리 학교에 이야기를 해라. ㄴ. 여기는 한국이 아니다. 문화적으로 다른 건데 한국 문화를 강요하지 말아라. ㄷ. 학교 정책은 10시 이전에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상관 없다. ㄹ. 우리가 시끄

미국에서 치과 / 교정과 Orthodontic 두 번째 방문 유지장치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미국에서 아내의 교정 유지장치 한쪽에 떨어져서 교정과 Orthodontic에 다녀왔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미국에서 치과 / 교정과 Orthodontic에 방문하다 1. 치아에 붙어 있던 아내의 교정기 일부가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교정과를 방문하기로 했다. ... blog.naver.com 이번에는 내 유지장치가 떨어져서 교정과 Orthodontic에 다녀왔다. 참고로 유지장치는 영어로 Retainer라고 부른다. 이걸 모르고 나는 계속 교정기라고 했지만, 그래도 대화가 잘 오가기는 했다. 2. 교정과 Orthodontic에 가기 전에 한참 구글링을 할 수 있었는데, 교정기가 떨어진 게 토요일이라 그랬다. 근처 교정과 Orthodontic가 전부 다 문을 닫았기 때문에.. 문이 열리는 월요일까지 기다려야 했다. 아무튼 구글링을 하면서 유지장치와 교정기가 다르다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항상 교정 이후에 하는 교정기라고 부르고 다녔는데 말이다. 가철식

미국 동부의 하이패스, 이지패스 Ezpass가 도착하다 - 설치하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이지패스 Ezpass를 신청했던 것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지패스 Ezpass를 신청하는 방법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 동부의 하이패스, ezpass 신청하기 Intro 이번에는 미국의 하이패스 ezpass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미국 동부에서 여행을 하려면 ezpa... blog.naver.com 이지패스 Ezpass가 도착하다 그리고 드디어 이지패스 Ezpass가 도착했다. 이지패스 Ezpass를 신청하고 열흘이 지나야 메일이 오고, 그 다음에 또 며칠이 지나야 도착하다는데 그런 거 없었다.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 되어 이지패스 Ezpass가 도착했다. 이지패스 Ezpass의 내용물을 보자. 먼저 설명서 같은 게 있다. 그리고 이지패스 Ezpass가 들어 있다. 다른 사람들 걸 찾아보니 hop on/off가 가능한 것도 있던데.. 이건 그렇지 않았다. 사실 뭐지 싶었다. 새로 바뀐 건지 뭔지는 알 수 없었다. 이지패스 Ezp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8) 캐나다 수도 오타와, 리도 운하 Rideau Canal [내부링크]

Intro 우리의 오타와에서의 여행은 아래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팔러먼트 힐 Parliament Hill - 리도 운하 Rideau Canal - Byward Market - Notredame 성당의 순이다. 이번에는 리도 운하 Rideau Canal 순서였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가는 길 팔러먼트 힐에서 리도 운하 Rideau Canal로 걷기 시작했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를 찾기는 쉬운데, 팔러먼트 힐에서 바이워드 마켓까지 가는 길 사이에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6분 가장 빠르게"가 적혀진 말풍선이 있는 위치가 바로 거기다. 그러니까 팔러먼트 힐에서 대략 3분 거리? 그리고 리도 운하 Rideau Canal를 보면 한쪽 끝에 있는 호수에서 반대쪽까지 좁지만 긴 길이 보인다. 가는 길에 건너편에 동상이 보였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 리도 운하 Rideau Canal의 모습이다. 리도 운하 Rideau Canal의 바로 옆에 뭔가 매표소

설문지와 용돈 feat. nielsen [내부링크]

1. 어느날 우편이 하나 날아왔다. 안에는 달러가 몇 장 들어 있었다. 진짜 달러였다. 돈이 우편으로 배달이 와서 엄청 놀랐다. 2. 돈을 보내온 곳은 nielsen이라는 곳이었다. nielsen에서 돈을 보내온 이유는 아래의 설문조사 때문이었다. 주변에 물어보니, 우리 외에도 설문지와 돈이 우편으로 날아온 케이스가 꽤 있는 듯했다. 설문조사를 해주면 또 추가로 5달러를 받는다고 했다. 3. nielsen에서 날아온 내용을 보자. nielsen에서는 TV와 라디오에서 어떤 방송을 만들지 결정하기 위한 피드백을 얻고자 우편을 보낸 것이었다. 먼저 2달러가 설문지와 함께 들어있고, 설문조사를 마치면 5달러를 또 보내준다고 했다. 아니, 설문조사 한 번 하는데 총 7달러를 준다고? 매우 놀라운 이야기였다. 그래서 나도 위의 설문지를 작성해보았다. 4. 그렇다면 nielsen이란 어떤 단체일까? 아래의 종이에 nielsen에 대한 설명이 적혀져 있다. 왜 우리가 설문지를 받는지, 어떻게 우

신사도운동에 대한 가벼운 대화 [내부링크]

1. 이 대화에 대한 포스팅을 쓰다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중간에 모든 내용이 다 날아갔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이 내용에 대해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2. 신사도운동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신사도운동 이야기를 나오니 아재개그로 숙녀도운동 이야기가 나왔다. 재미있는 사실은, 신사도운동을 페미니즘과 연관시켜 다룰 때이다. 신사도운동 하나 안에 전혀 상반된 두 가지가 존재한다. 신사도운동을 하는 분들 중에 극보수로 남성을 우월하게 보는 그런 개념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반대로.. 이건 페미니즘과 개신교의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은사만 있다면 여자도 쉽게 권위를 얻을 수 있다. 페미니즘과 개신교의 역사를 보면, 사실 개신교에서 영적 권위를 가진 여자들이 많았다. 다시 말해, 여성 사역자들이 교회 내에 많았다. 은사가 있다면, 신앙의 열정과 봉사가 있다면 쉽게 교회 내에서 영적인 권위를 얻을 수 있었던 과거에는 교회 내 여성 리더들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지금도 비슷한

칼빈신학교 기숙사 규칙 Calvin Seminary Housing Guide A-Z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윗층에 있는 브라질 사람과 층간 소음 문제로 문제가 생겼다고 올린 적이 있다. 이 브라질 친구는 10시쯤 아내가 런닝머신을 하자 우리 집에 찾아와 노크를 했다. 그러면서 시끄럽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미안하다며 런닝머신을 하다가 말았다. 이후, 얼마 전에 이 친구 집이 시끄럽길래 노크를 했더니, 학교 정책이라며 10시 전에는 아무리 시끄러워도 상관없다는 말을 했다. 그.래.서. 칼빈신학교 기숙사 규칙 Calvin Seminary Housing Guide A-Z을 찾아보게 되었다. 놀랍게도 학교 규칙은 11시였다.. 즉, 이 브라질 친구의 논리대로라면 이 친구는 이중적 잣대를 사용한 것 밖에는 되지 않는다. 이 친구의 논리대로라면 밤 11시 전에는 시끄럽게 굴어도 상관없다. 그러니 노크를 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이 친구는 다른 사람이 시끄럽게 굴면 찾아와 노크를 하면서, 다른 사람이 노크를 하면 노크하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내가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건을 겪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9) 캐나다 수도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 Intro [내부링크]

Intro 우리의 오타와에서의 여행은 아래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팔러먼트 힐 Parliament Hill - 리도 운하 Rideau Canal - Byward Market - Notredame 성당의 순이다. 이번에는 리도 운하 Rideau Canal 순서였다. 리도 운하에서 건너편으로 건너가면 바로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이 보인다. 저 아래로 보이는 게 바로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이다.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 오타와 레터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으로 내려가보면 바로 아래의 오타와가 보인다. 반대쪽에서 찍으면 오타와가 제대로 나오는데, 여기서 찍을 경우.. 셀카모드가 아니라 누군가에게 찍어달라고 해야 아래와 같이 오타와가 거꾸로 나오지 않는다. 오타와 레터를 지나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을 살짝 둘러보았다. 이따 가기로 한 곳이 바로 저기 The Alley였다. 아내가 좋아하는 버블티를 파는 곳인데, 우리나

연말 교회 게임 추천 리스트 5 [내부링크]

Intro 연말 교회 게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론 지금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연말에 교회에서 모일 수 있을지 없을지도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교회 게임이라고 교회에서만 하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리고 내년도 있고 내후년도 있기 때문에 한 번 나눠보려고 한다. 각 교회에서 하는 연말 게임들에는..? 일단 각 교회에서는 어떤 게임을 하고 있을까? 마피아나 공공칠빵 같은 전통이 오래된 게임도 분명 하는 교회가 있을 거다. 어떤 교회에서는 보드게임을 한다고 한다. 보드게임을 생각하면 마피아보다는 그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 한밤의 웨어울프가 나을 거 같기는 하다. 보드게임 스플랜더를 이야기한 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와우가 보드게임으로 나온다고.. 그리고 달무티. 달무티도 교회에서는 매우 오래된 연말 게임이기는 하다. 딕싯이나 플스 게임을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내가 아는 친구는 교회 청년들이 몬스터 헌터를 온라인으로 플레이하고는 했었다. 코로나 전인데도 사역자가 앞장서

집에서 쭈꾸미로 쭈삼 만들어 먹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쭈꾸미를 먹었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한인마트에서 산 건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한 번 더 사왔다. 미국 집에서 먹는 쭈꾸미와 만두 Intro 쭈꾸미와 만두를 집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원래 우리는 쭈꾸미를 좋아했는데, 쭈꾸미만 먹기에는 너... blog.naver.com 안주야 쭈꾸미볶음 그리고 이번에는 쭈꾸미로 쭈삼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 쭈꾸미를 먹을 때 보니까 생각보다 양념이 많이 남아서 여기에 삼겹살을 넣어서 먹어도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개봉하기 먼저 쭈삼을 열어준다. 이걸 아래와 같이 후라이팬(?)에 올려주자. 나는 쭈꾸미를 냉동시켰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리고 후라이팬에 올려주었다. 조리하기 그 다음에 삼겹살을 넣어주어야 한다. 삼겹살 두 개를 넣었다가 중간에 뭔가 부족할 거 같아서 하나를 더 넣었다. 어느 정도 익자 삼겹살을 아래와 같이 잘라주었다. 그리고 계속 구웠다. 아내의 요청으로 치즈도 넣었다.

요즘 유명해지고 있는 연남동 3천원 제육볶음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요즘 커뮤니티 사이에서 아래와 같은 내용이 올라오고 있다. 연남동 3천원 제육볶음에 대한 내용이다. 진짜로 제육볶음이 3천 원이라고 한다. 곱배기는 500원 추가이고, 계란도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연남동에서 3천원에 제육볶음을 먹을 수 있는 이곳의 영업 시간은 아래와 같다. 신규 메뉴 요즈음에는 신규 메뉴로 짜장밥이 나온다고 한다. 가격은 똑같이 3천 원이라고 한다. 식재료 원산지 아래의 내용이 커뮤니티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연남동 3천원 제육볶음의 식재료 원산지는 심지어 대부분 국내산이다. 왜 이렇게 쌀까? 왜 이렇게 싼 걸까? 연남동 3천원 제육볶음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부담 없이 와서 먹도록 하려고 만든 거라고 한다. 즉,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돕기 위해 연남동 3천원 제육볶음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것은 왜 가능한 것일까? 일단 먼저 여기서 일하는 분들이 무료로 봉사를 해주고 계시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연남동에서도 3천원 제육볶음이 가능

아마존 Flylink 런닝머신 treadmill이 도착하다 [내부링크]

Intro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바깥에서 조깅을 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미시간의 겨울에 대한 악명을 싱가포르에서 그렇게 많이 들었었는데, 진짜 미시간의 겨울이 춥기는 추웠다. 그래서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던 와중에, 런닝머신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양도받을 수가 있었다. 개봉기 런닝머신 treadmill을 바깥에서 개봉해보기로 했다. 런닝머신 treadmill을 개봉하자마자 런닝머신 treadmill 리모콘이 있는 게 보인다. 그리고 런닝머신 treadmill 박스 안에는 육각렌치도 들어 있었다. 이게 왜 필요한가 싶었다. 설명서와 자석. 이 자석은 몸에 끼고 런닝머신 treadmill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다가 넘어지면 자석이 런닝머신 treadmill에서 떨어지면서 런닝머신 treadmill이 멈추게 된다. 그 외의 것들을 보자. 스티로폼으로 런닝머신 treadmill을 잘 보호하고 있었다. 이건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를 올려놓을 수 있는 거치대이다. 그리고 이 QR코드는 앱스토어

Calvin Theological Seminary ThM 서류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ThM을 한다면 이중에 하나는 꼭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때때로 이 서류를 찾는 게 너무 힘들어서.. 내가 이 서류를 쉽게 찾으려고 자료실처럼 블로그에 아래의 내용을 올리려고 한다. 물론, 아래의 서류가 필요한 사람이 또 있으리라 생각한다. 필요한 사람은 캡쳐해서 사용해도 무방하다. (단.. 원본 파일이 필요한 사람은 학교에서 준 링크를 통하도록 하자. 여기에는 불평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링크는 올리지 않도록 하겠다. 물론 누군가가 댓글로 남긴다면 그것을 굳이 지우지는 않을 것이다.) 아마 논문 프로포절을 하는 사람들 중에 아래의 내용이 필요한 사람이 또 있을지 모르겠다. 나도 다른 블로그에 올라가 있는 타학교 프로포절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Independent Study Form for ThM Major Paper Form for ThM Thesis Registration Form for ThM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0) 캐나다 수도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 현지 맛집 LOLLO [내부링크]

Intro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을 돌아다니며 먹을 곳을 찾아다녔다. 스시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레스토랑이 있었지만 우리가 도착한 곳은 LOLLO라는 곳이었다. 먼저 우리가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의 다양한 식당 중에 LOLLO를 선택한 이유를 이야기하고 싶다. 우리가 바이워드 마켓 Byward Market을 한 바퀴 돌아다니면서 가장 손님이 많은 곳이 바로 LOLLO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녁 때 지인의 집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려 했기 때문에 점심에는 금방 소화가 되는 샐러드가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LOLLO의 와이파이 지인의 유심카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웬만하면 데이터를 많이 쓰고 싶지가 않았다. 그래서 LOLLO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하게 되었다. 지인이 말하기를, 웬만한 곳에는 다 와이파이가 있다고 하더니 진짜였던 거 같다. LOLLO 메뉴 LOLLO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크게 샐러드 종류, 샌드위치 종류, 그리고 토스트와 수프 종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1) 캐나다 수도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 [내부링크]

Intro 바이워드마켓을 돌아다니면서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에 가보게 되었다. 우리는 바이워드마켓에서 선물을 좀 사갈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초콜릿 공장이 바이워드마켓 안에 있어서 한 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바이워드마켓 내부에는 Rideau역이 있었다. 그리고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 바로 옆에 아래와 같이 메이플 시럽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런데 여기서 사도 괜찮은가 싶어서 메이플 시럽은 구매하지 않았다.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 바이워드마켓에는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가 있다. 놀랍게도 들어가 보면 한국 사람들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 나이드신 분 한 명, 젊은 사람 한 명. 아마도 이 두 사람이 여기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 거 같았다. 한국 사람이 많이 오는지, 나와 아내가 한국말로 대화를 하는데 거들떠도 보지 않아서 아내가 많이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2) 캐나다 수도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TeaStore [내부링크]

Intro 사람들에게 나눠줄 기념품을 사기 위해 여러 곳을 돌아다니던 중, 처음에 보았던 TeaStore에 한 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TeaStore 아무튼 생각보다 바이워드 마켓에서 살 게 많지 않아서 처음에 보았던 TeaStore에 들어가기로 한 우리. 캐나다의 차에는 뭐가 있을지 잠깐 궁금했다. 겉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았다. TeaStore 내부 일단 TeaStore에서는 얼그레이와 잉글리시브렉퍼스트 등등을 팔고 있었다. 특별한 건 없었다. 그래도 나름 티 종류는 꽤 다양하긴 했다. 원래는 여기서 카페도 했던 모양.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은 없었다. TeaStore 카페 차의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1996년부터 시작한 모양. 그렇다면 25년 정도의 역사를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종류의 티 그리고 TeaStore에는 나름 다양한 종류의 티가 있었다. 생각과 복숭사를 섞은 티처럼 다양한 블랜딩 티가 있는 듯했다. 내가 한 때 마셨던 히비스커스 티. 가격은 캐나

에어로프레스 Aeropress 개봉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7월. 그러니까 벌써 거의 6개월 전의 일이다. 친구가 엄청난 제품을 하나 추천해주었다. 그것은 바로 에어로프레스 Aeropress에 부착하는 프리스모 에어로프레스 어태치먼트였다. 좀더 쉽게 설명하자면, 에어로프레스 Aeropress에 부착하는 엑세서리였다. 친구의 설명에 의하면, 이 제품은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엄청난 제품이라고 했다. 가격도 25달러의 저렴한 수준이라고. 그래서 눈이 번쩍 뜨인 내가 이 제품에 대해서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나에게 정보를 준 것이다. 참.고.로. 에어로프레스 Aeropress가 있어야만 사용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아.. 그러면 25달러가 아니라 가격이 더 비싸지는 거 아닌가 싶었다. 아무튼 에어로프레스 Aeropress에 부착하는 프리스모를 찾아보자. 아래와 같다. 여기서 나오는 크림이 장난 아니다. 아주 맛 좋은 에스프레소를 마실 수 있다며 친구가 엄청 강추한 이유가 있었다. 하지만 가난한 학생

신학 포럼 - 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내부링크]

제16회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 - 헤르만 바빙크의 교회를 위한 신학 교회를 위한 신학 포럼에서 헤르만 바빙크에 대한 포럼이 있다. 강사는 헤르만 바빙크에 대해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이상웅 교수이다. 헤르만 바빙크에 대해 관심이 있었다면 이번 포럼이 도움이 될 듯하다. 시간 - 2021년 12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 장소 - 유튜브 스트리밍 회비 - 1만원 신청 방법 - 아래의 QR코드 확인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3) 캐나다 수도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 버블티 The Alley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캐나다 오타와 바이워드 마켓의 버블티 가게 The Alley에 대해 잠깐 설명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그 이야기를 조금만 더 자세하게 하려고 한다. The Alley에 들어가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도 The Alley에 가봤던 거 같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도 The Alley가 나름 인지도가 있는 버블티 가게였던 거 같은데.. 바이워드 마켓에 오니 아내가 버블티를 먹고 싶다고 해서 버블티 가게를 찾으러 열심히 돌아다녀보았다. 그랬는데 The Alley 하나만 보였다. 그리고 버블티 가게 The Alley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나름 요즘 캐나다에서도 버블티 가게가 생기고 있다던데.. 우리가 못 찾는 건지 The Alley가 바이워드 마켓에서는 유일한 버블티 가게인 건지는 잘 모르겠다. 오픈 시간 버블티 가게 The Alley의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다. 그러나 잘 보이지 않는다.. 나도 볼 수가 없다.. The Alley에 들어가다 버블티 가게 The Alley에

스테인레스 / 스텐 후라이팬 구매하고 세척하기 [내부링크]

Intro 우리가 사용하던 후라이팬이 있는데, 후라이팬에 기스가 많이 났다. 그래서 후라이팬이 하나 필요하다고 생각하던 중에 후라이팬이 저렴하게 나온 것을 보고 구매하기로 했다. 스텐 후라이팬 결국 우리가 산 것은 스테인레스 후라이팬, 줄여서 스텐 후라이팬이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우리가 스텐 후라이팬을 구매한 이유에는 몇 가지가 있다. 먼저 스텐 후라이팬은 잘만 사용하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스텐 후라이팬은 기스가 난다고 위험물질이 나오지도 않는다. 마지막까지 세라믹 후라이팬과 고민을 했는데.. 세라믹 후라이팬은 위에 도자기를 씌운 거다. 도자기니까 좋은 거겠지 생각했지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것도 기스가 나면 안 좋다고 해서 그냥 스텐 후라이팬을 사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해서 우리가 사게 된 스텐 후라이팬은 12인치 크기의 후라이팬이었다. 더 큰 것도 크게 비싸지 않았는데.. 너무 큰 건 불편하다는 아내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스텐 후라이팬 세척하기 처음 스텐 후

피부를 위해 바쿠치올을 써보다 [내부링크]

Intro 아마 아래의 글을 본 적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요즘 커뮤니티에서 그렇게 돌고 있는 내용이다. 피부과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왜 피부가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인데.. 비싼 돈 들여서 피부과 갈 필요 없다며 바쿠치올 하나면 다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실제로 그런지 우리도 사보기로 했다. 특히 아내 피부에 뭐가 자꾸 나는 모양이라 아내가 이 글을 보더니 사달라고 했다. 바쿠치올 나이트 세럼 우리가 구매한 것은 바쿠치올 나이트 세럼이었다. 우리는 이걸 Bed Bath Beyond에서 구매했는데, 온라인에서 주문한 거라 구매기를 적으려 했는데 아내가 그냥 바쿠치올이 있는 봉투를 버렸다. 아무튼 우리가 구매한 건 바쿠치올 나이트 세럼. 보면 알겠지만 바쿠치올만이 아니라 로즈힙 오일도 들어 있다. 그리고 사용 방법이랑 주의 사항이 적혀져 있다. 주의사항은 눈에 들어가면 안 된다는 듯. 그리고 파라벤도, 실리콘도, 미네랄 오일도, 염료도 안 들어가 있다는 문구가 보였다. 그러면 이제 바쿠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4) 캐나다 수도 오타와,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도 언언급했지만, 우리의 오타와에서의 여행은 아래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팔러먼트 힐 Parliament Hill - 리도 운하 Rideau Canal - Byward Market - 노틀담 성당의 순이다. 이번에는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을 향하여 지난 포스팅에서 봤듯이 버블티를 먹지 못하게 된 우리는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으로 향하기로 했다. 참고로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은 내셔널 아트 갤러리 건너편에 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멋있는 건물이 보이길래 확인해보니, 미국 대사관이 근처에 있었다.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에 도착했다. 노틀담 성당 Notre Dame Cathedral은 생각보다.. 싸구려 장난감 같은 재질의 종탑 때문에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5) 캐나다 수도 오타와,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입장하기 [내부링크]

Intro 캐나다 오타와 여행을 하면서 우리는 아무 곳에도 들어가지 못했기 때문에 오타와 여행을 이대로 마무리할 수는 없다는 강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 가보기로 했다.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밖에서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외부에는 Maman 거미가 있다. 이 거미가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의 마스코트 비슷한 거 같은데,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참고로 Maman 거미는 알 사람은 알겠지만 한국에도 있다. 아무튼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 왔다면 Maman 거미를 한 장 찍어가자. 그리고 이제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 들어가면 된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6) 캐나다 수도 오타와,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 관람하기 [내부링크]

Intro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 드디어 입장하게 되었다.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의 작품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사진으로 대신하는 게 나을 거 같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를 했지만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의 티켓 가격이 좀 오른 듯하다. 또 한 가지.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과 찍을 수 없는 작품이 나뉘어 있다. 캐나다 국립 미술관 The National Gallery of Canada에서 내가 정말 찍고 싶었던 작품은 클림츠의 것이었는데.. 사진을 찍어선 안 되는 작품 앞에는 사람이 서서 못 찍게 한다. 그 외에는 다 찍어도 되는 듯했다. (혹시나 싶어서 옆에 직원들에게 사진 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된다고 했다. 그러니 되는 듯하다.) 캐나

한 번 확증 편향에 빠진 사람과 대화할 때 [내부링크]

Intro 한 번 확증 편향에 빠진 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여기서도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종종 한 적이 있다. WEA, 베리칩, 그리고 프리메이슨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도 있다. 이번에는 베리칩에서 진화하여 메타버스를 666의 표로 보는 사람도 나타난 모양이다. 하하하.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건 이 사람들은 사회 생활이 어떻게 가능할까이다. 백신 맞으면 배도한다고 주장하다가 그 다음에는 메타버스를 하면 배도한다고 주장하다가.. 매번 새로운 시대가 되면 새로운 배도의 상징이 나타나는데 백신도 맞으면 안 되고, 메타버스도 하면 안 된다면 이게 생활이 가능하냐는 거다. (아니면, 지금은 백신 맞아도 된다고 할까..? 아니면 평생 백신을 안 맞을까?) 유튜브의 폐해 유튜브의 폐해가 정말 심각한 수준이다. 현대인의 확증편향은 거의 대부분 유튜브를 통해서 만들어지는 듯하다. 이 정도면 "유튜브에서 봤어요" 라고 하면 걸러도 될 정도 아닐까? 정말이지 인터넷에 있는 건 너

영어 공부 어플 (20) 스픽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하는 어플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어플인 스픽이다. 내가 영어 공부 어플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 올렸더니, 영어 공부 어플 중에 스픽은 어떠냐는 문의가 개인적으로 들어와서 한 번 나도 영어 공부 어플 스픽을 해보기로 했다. 영어 공부 어플 스픽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들어갈 수 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스픽 프리미엄을 가입할 경우 2만 원 할인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도록 하자. 위의 링크를 통해 영어 공부 어플 스픽을 다운로드 했을 경우, 일단 맛보기로 영어 공부 어플 스픽 어플을 사용하다가 일주일 안에만 프리미엄 결재를 하면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다. 저랑 같이 스픽해요 영어킹 님이 스픽 프리미엄 ₩20,000 할인권을 보내드렸어요. 최신 음성인식 기술로 강화된 스픽의 소통식 수업을 경험해 보세요! app.usespeak.com 영어 공부 어플 스픽 지금까지 내가 소개한 영어 공부 어플 포스팅을 잘 보았다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자바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모카 맛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같은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이지만 자바 맛에 대해서 간단하게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참고로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에는 카페인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커피 원두 대신에 치커리를 사용하여 건강에도 좋다.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모카 Intro 커피 대용으로 여러 가지를 마셔보았다. 보리로 만든 것도 있었고 여러 가지 다양한 논 카페인 커피... blog.naver.com 커피를 내려보다 사실 지난 번에 먹어보았던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모카는 살짝 그 맛이 아쉬웠다. 커피라고 하기에는 뭔가 좀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은 맛이었다. 그래서 이번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자바도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다. 그래도 비싼 돈 주고 산 거라 맛을 보기로 했다. 그리고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의 장점은 카페인이

에어로프레스 사용법 01 - 에스프레소 정방향 내리기 (찬물)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에어로프레스 개봉기를 쓴 적이 있다. 이번에는 에어로프레스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종이 필터 먼저 종이 필터가 필요하다. 에어로프레스를 구매하면 안에 아래와 같은 종이 필터가 있다. 종이 필터만 따로 구매한다면 대략 5달러 정도 비용이 들어가는데, 350장의 종이 필터가 들어 있다. 한 번에 한 잔 만들 수 있다고 한다면 총 350잔의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는 잔이다. 혼자 사용하고 거의 매일 쓴다면 1년 가까이 쓸 수 있는 양이다. 먼저 종이 필터의 비닐을 제거하자. 나는 종이 필터의 비닐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않았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래쪽은 비닐이 그대로 남아 있다. 아래의 종이 필터를 거꾸로 뒤집어서 놓는다면 먼지가 쌓여도 비닐 때문에 종이 필터는 안전하다. 커피 내리기 이제 에어로프레스로 커피를 내려보자. 이번에는 에어로프레스 정방향 내리기를 하려고 한다. 먼저 위의 종이 필터가 필요하다. 이걸 뚜껑(?) 안에 넣어주자.

에어로프레스 사용법 02 - 에스프레소 역방향 내리기 (찬물)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이어 이번에도 에어로프레스 에스프레소 내리는 걸 포스팅하고자 한다. 참고로 이번에는 역방향 내리기이다. 에어로프레스에는 에어로프레스 대회도 있고 매우 다양한 방식으로 커피를 내릴 수 있는 듯하다. 에어로프레스 에스프레소 내리기 먼저 에어로프레스를 준비해야 한다. 아래와 같이 에어로프레스를 셋팅하자. 보면 알겠지만 에어로프레스에 붙어 있는 숫자가 거꾸로 되어 있다. 맞다. 에어로프레스를 거꾸로 둔 거다. 보면 알겠지만, 에어로프레스 본체의 밀대가 4 바로 아래까지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넣도록 하자. 여기에 커피를 한 스쿱 넣어준다. 그리고 물을 부어준다. 여기서 중요한 점. 물은 1 바로 아래까지 넣어주면 된다. 정확한 눈금은 없는데 대충 그 정도면 된다. 이제 물을 넣어주고, 그리고 저어주자. 마지막으로 뚜껑을 덮어주면 되는데, 물론 뚜껑에는 종이 필터를 꽂아 주어야 한다. 뚜껑이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종이 필터가 떨어지지 않게 에어로프레스 본

삶에서, 평신도로서 주님을 따르는 방법 - 추천 도서 4권 [내부링크]

Intro 많은 사람들이 묻는 말이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내 삶에서 신앙의 의미가 무엇이냐고 말이다. 물론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어떤 사람들이 이 질문을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그래서 예수를 위해 내 삶에서 할 수 있는 게 무엇이냐는 거다. 이분법적 신앙을 가진 사람들은 두 가지로 갈린다. 이 사람들은 신앙과 삶이 구분이 되는데, 신앙은 좋은 것 삶은 나쁜 것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삶이 나쁜 것이기 때문에 영화도 보지 않는다. 집 - 학교 - 교회로만 다니거나 집 - 직장 - 교회로만 다닌다. 또 어떤 사람들은 삶과 신앙이 구분되기 때문에, 마음껏 죄를 저지르고 산 뒤 교회에 와서 회개(?)를 하고 간다. 90년대 한국 영화들 중에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마음껏 나쁜 짓을 저지른 다음에 교회에 가면 뭔가 용서 받은 느낌을 받는 그런 내용들이 있었다. 이런 사람들이 바로 두 번째 부류의 사람들이다. 물론 이 두 종류의 사람들은 잘못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제대로

애플 아케이드 -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 [내부링크]

Intro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를 플레이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는 애플 아케이드 게임이다.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를 켜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제 시작하면 되는데, 2인이 개발한 게임이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퀄리티가 매우 좋은 게임이다.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는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이라고 하는데, 애플 아케이드 게임 중에서 꽤나 인기가 있는 게임이라고 한다.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를 플레이하다 보면 사스콰치가 배가 고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스콰치는 사람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사람은 아닌 동물로, 게임 내에서는 냄새가 나고 짐승처럼 생긴 듯하다. 음식 훔치기 스니키 사스콰치 Sneaky Sasquatch의 초반 주요 플레이 방식은 주민들에게서 몰래 음식을 움치는 것이다. 여기서 관

Bullet Journal을 위한 도구들 [내부링크]

Intro 과거 Bullet Journal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때도 몇 번이나 Bullet Journal을 해보려고 시도했었는데.. 올해에도 Bullet Journal을 다시 한 번 시도해볼까 고민했었다. 그.러.다.가. 미국에서는 우리나라보다 Bullet Journal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슨 소리인고 하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다양한 Bullet Journal이 직접 손으로 그린 것만은 아니라는 점이다. 다양한 도구들을 팔고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프린트 가능한 Bullet Journal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꼭 노트에 손으로 모든 걸 다 그릴 필요가 없다. 아래와 같은 Bullet Journal 시트를 육공 다이어리 등에 맞게 프린트해서 꽂아 넣을 수가 있다. Bullet Journal이란 Bullet Journal이란 다이어리 꾸미기의 끝판왕 같은 거다. 자유도가 넘사벽이다. 그리고 자기 관리를 위한 다양한 철학도 있는데..

오목의 상위호환 보드게임 시퀀스 Sequence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미국의 국민 보드게임이자 오목의 상위호환 보드게임인 시퀀스 Sequence에 대해 소개를 하고 싶다. 두 명부터 총 12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게임이다. 단, 총 인원이 다섯 명이거나 일곱 명 혹은 열한 명일 때는 플레이할 수가 없다. 옛날 버전의 시퀀스와 최신 버전의 시퀀스가 있는데, 차이점이라고는 바둑알 뿐이었다. 옛날 바둑알은 앞뒤가 같았는데, 최신 바둑알은 뒷면에 시퀀스가 적혀져 있다. 오목이 만들어졌을 때 시퀀스로 돌려줘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J카드로 바둑알을 제거할 수 없다. 오목의 상위호환 보드게임인 시퀀스 Sequence 오목의 상위호환 보드게임인 시퀀스 Sequence 플레이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단 오목을 생각하면 좋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세 종류의 바둑알(?)이 보이는데, 두 팀 또는 세 팀이 플레이할 수 있다. 세 팀이 플레이할 경우에는 하나의 시퀀스만 만들면 된다. 그러나 두 팀이 플레이할 경우 세 개의 시퀀스를 만들어야 한다. 쉽게

성경책 말고 다른 책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 어거스틴의 대답 [내부링크]

Intro 신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성경만 있으면 되지 왜 굳이 유학을 가느냐"는 소리를 하던 지인들이 꽤나 많았다. 지금도 이 사람들을 생각할 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 사람들은 반 지성주의자 아닌가 싶었다. 성경만 있으면 되지 다른 책을 왜 굳이 읽느냐 같은 소리도 들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 갔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초대교회에도 있었다. 그리고 어거스틴도 이런 사람들을 알고 있었나 보다. 어거스틴의 책에도 이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그래서 이번에 포스팅하고자 하는 내용은, 어거스틴의 책 중 하나인 그리스도교 교양 서문에 나오는 이 사람들에 대한 비판이다. 그리스도교 교양 저자 아우구스티누스 출판 분도출판사 발매 2011.08.01. 어거스틴이 이 책을 쓴 이유 어거스틴이 기독교 교양이라는 책을 쓴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1-3권은 성경을 읽고 유익을 얻으라고, 4권은 자기가 받은 유익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라고 어거스틴은 이 책을 썼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7)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거리, 다시 킹스턴으로 [내부링크]

Intro 오타와에서 볼 것들을 다 보고 킹스턴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제는 시간이 간당간당해서 얼른 차가 있는 곳으로 뛰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틀담 성당과 캐나다 국립 미술관을 뒤로 하며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사진들은 아래와 같다. 먼저 우리가 방문했던 노틀담 성당이 보인다. 그리고 그 건너편에 국립 미술관도 보인다. 저곳을 뒤로하며 열심히 걸었다. Major's Hill Park 중간에 공원이 보였다. 공원의 이름은 Major's Hill Park. 입구(?)에 아래와 같은 구조물이 보였다. 걷느라 아무 생각 없이 찍었는데 나중에 보니 오타와를 조각한 것처럼 보였다. 좀만 더 자세히 보자. 리도 운하와 오타와 강도 매우 사실적으로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Major's Hill Park을 가로질러 가기로 했다. 저 멀리 Peace Tower가 보인다.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이쪽은 팔러먼트 힐. 아직 공사중인 Peace Tower가 너무 아름다웠다. 다만.. 우리

팔복으로 구성된 리커버리 성경 NIV Celebrate Recovery Study Bible [내부링크]

Intro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서 리커버리 성경 NIV Celebrate Recovery Study Bible을 선물로 받았다. 그러다가 안에 있는 내용을 보고 구성이 생각보다 괜찮은 거 같아서 여기에 올려보려고 한다. 이미지 준비중 Niv, Celebrate Recovery Study Bible, Paperback, Comfort Print 저자 Baker, John 출판 Zondervan 발매 2021.06.01. 리버러리 성경은 NIV 성경인데, 스터디 바이블이다. 뭔가 대단한 주석 같은 것은 없지만, 성경의 각 부분을 팔복을 중심으로 정리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물론 정리했다고 해서 성경을 고치거나 한 건 아니고, 성경의 각 부분을 팔복과 연결지을 뿐이다. 예를 들어서, 각 본문 옆에 "이 부분은 2복과 3복과 연결할 수 있어"라고 표시만 되어 있다. 물론 모든 성경이 팔복으로만 설명한다는 한계를 지적할 사람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성경을 여러 번 읽는다면, 한 번은 팔복을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8) 킹스턴 맛집 Coco Frutti [내부링크]

Intro 킹스턴에서 친구 집에 머문 우리는 친구의 추천으로 킹스턴 맛집이라는 Coco Frutti에 가보기로 했다. 킹스턴 맛집 Coco Frutti에 가는데, 근처에 Dollarama가 있었다. 아무래도 캐나다의 1달러 샵인 거 같았다. 킹스턴 맛집 Coco Frutti에 들어가다 아무튼 킹스턴 맛집이라는 Coco Frutti에 가보기로 했다. 킹스턴에는 한식 맛집이 많지 않고, 한식은 토론토에서 먹기로 했기 때문에 킹스턴에서 나름 맛집에 가게 되어서 좋았다. 킹스턴 맛집 Coco Frutti의 오픈 시간은 아래와 같다. 지금 보니 잘 보이지는 않는 거 같다. 아무튼 킹스턴 맛집 Coco Frutti에 들어가게 되었다. 코로나 시기의 킹스턴 맛집 Coco Frutti 킹스턴 맛집 Coco Frutti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신분증과 백신 여권을 보여달라는 내용이 붙어 있다. 그리고 마스크를 써달라는 내용과 손 소독제가 있다. 그리고 계산대 바로 옆에 추천 음료 같은 게 적혀 있었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장 혼돈과 공허 [내부링크]

2022년 1월 1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집에 있는 냉장고에 먹을 게 가득한가요? 냉장고가 가득 차 있는데 정작 뭔가 먹으려고 할 때에는 먹을 게 없었던 적은 없었나요? elloproducts, 출처 Unsplash 질문2) 집에 옷은 많나요? 옷걸이에 옷은 무수히 많은데, 막상 나가려고 하면 입을 게 없었던 적은 없었나요? beccamchaffie, 출처 Unsplash 꽉 차 있는 냉장고에 먹을 게 없다. 옷장에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은 없다. 이것이 바로 혼돈과 공허의 냉장고, 혼돈과 공허의 옷장입니다. 우리의 삶이 때로는 이와 같습니다. 시험기간, 독서실에서 하루 종일 공부했는데 실제로 공부한 건 두 페이지 밖에 없는 것도 혼돈과 공허의 시간입니다. 말씀 이해하기 아래의 말씀을 잘 읽어봅시다. 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2장 아름다운 공동체 [내부링크]

2022년 1월 2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이 되는 아름다운 연인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또한 그리스도인이 보여줄 수 있는 아름다운 가정의 모습, 그리고 교회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요? sinileunen,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18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21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22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

미국 생활 - 저금통의 동전을 저금하다 [내부링크]

Intro 1년간 모아온 동전을 저금해보기로 했다. 그래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BOA에 가서 저금해 달라고 했더니 이렇게는 안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전을 싸는 종이를 주더니 여기에 담아 오라고 했다. 동전을 종류별로 나누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은행에 동전을 저금하려면 아래와 같은 종이에 동전을 잘 묶어야(?) 한다. 이 작업이 생각보다 쉽지 않은데, 또 익숙해지면 금방 한다. 먼저 동전을 크기별로 분류를 하고, 아래의 종이에 담아야 한다. 아래의 종이야 양쪽으로 뚫려 있어서 동전을 넣으면 바로 빠져 나온다는 단점이 있는데, 끝부분을 살짝 접어서 동전을 넣으면 된다. 이 종이를 접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잘 접으려고 할 필요는 없고, 평평하게 만들기만 하면 된다. 그리고는 동전이 돌아가든 어떻든 신경쓰지 말고 무작정 넣으면 마지막에는 알아서 착착 들어간다. 은행으로 가다 동전을 아래와 같이 잘 정리해서 은행에 가기로 했다. 처음에는 각 종이에 동전을 얼마씩 맞춰야

연예인들의 다이어리, 다꾸, 그리고 다이어리 어플 [내부링크]

다이어리와 약속 나도 몇 번이나 다꾸를 시도하려고 했었다. 다꾸란 다이어리 꾸미기의 준말. 몇 번이나 다이어리를 꾸미려 했으나.. 일정대로 간 적이 없는 거다. 이미 나는 다이어리에 약속을 적어 넣었는데, 약속을 취소하는 사람들 때문에 다이어리에 적은 내용을 지우다 보니 다이어리가 점점 못생겨지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다이어리에 열심히 이쁘게 적은 것이 아무 소용이 없어졌고, 점점 대충대충 쓰게 되었다. 다이어리는 한 번 망치면 대충 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다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대충 쓰게 되면 안 쓰게 된다. 점점 다이어리를 꾸미지 않게 되는 것이다. 연예인의 다이어리 그러고 보니 연예인들 중에도 다이어리를 쓰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다이어리 어플 그리고 요즘 마지막으로 정착한 것이 바로 메몽 어플. 마지막으로 정착했다고는 하지만, 사실 언제 또 바뀔지는 모른다. 다이어리 어플의 장점은 수정이 자유롭다는 점이다. 누군가 약속을 취소해도 쉽게 삭제가 가능하다. 먼저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29) 킹스턴 Kingston의 거리 [내부링크]

Intro 캐나다 여행 중에 지인이 킹스턴에 살아서 킹스턴 거리를 돌아다니게 되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캐나다 여행 중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곳 중 하나가 바로 킹스턴 거리였다. 아무 생각 없었는데 와보니 너무 괜찮았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킹스턴은 캐나다에서 휴양차 오거나 은퇴하고 오는 사람들이 많은 도시인 듯했다. 도시가 크지는 않지만 거리가 깨끗하고 건물들이 참 예쁜 곳이 많았다. 킹스턴의 호텔 Kingston Prince George Hotel이 있는데, 굉장히 예쁘게 생긴 건물이다. 우리는 이 근처에서부터 걸어다녔다. 킹스턴 시청 건물 내 기억에는 킹스턴 시청 건물이다. 우리는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겉모습만 봐도 뭔가 영국 느낌이 나는 건물이었다. Kingston 글자 그리고 킹스턴 시내에는 아래와 같은 킹스턴 문구가 있다. i만 빠져 있는데 여기에 사람이 들어가서 서 있으면 된다. 호수 그리고 킹스턴 Kingston은 온타리오 호수 한쪽에 있는데, 덕분에 킹스턴 Kin

에어로프레스 사용법 03 - 에스프레소 정방향 내리기 (뜨거운 물) [내부링크]

Intro 에어로프레스의 세 번째 사용법을 올려보려고 한다. 이번에는 정방향으로 사용하되 뜨거운 물을 넣었다. 종이 필터 전에도 설명했지만, 에어로프레스를 정방향으로 사용할 때에는 종이 필터를 먼저 넣어주어야 한다. 추가로 종이필터를 구매하면 아래와 같은 상자가 오는데, 그 안에는 종이필터가 350장이 들어 있다. 지난 번에도 말했다시피 에어로프레스를 구매하면 종이필터가 이미 꽤나 많이 들어 있다. 그러니 미국에 산다면 굳이 처음부터 여분으로 살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 종이필터 350장이면 혼자서 하루에 한 잔씩 커피를 마신다고 해도 거의 1년은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종이 필터는 지난 번에도 이야기했지만 평소에는 아래와 같이 넣어서 사용한다. 비닐은 아래쪽만 뜯어서 먼지가 쌓여도 괜찮다. 커피 넣기 그 다음에는 커피를 넣어준다. 커피는 에어로프레스에 딸려 있는 스쿱으로 한 스푼이면 된다. 물 끓이기 그리고 물을 끓여준다. 아무래도 에어로프레스가 플라스틱이다보니 끓는 물을 그대로

미국의 버드 피딩 Bird Feeding [내부링크]

Intro 미국에는 버드 피딩 Bird Feeding이라는 문화가 잘 발달해있다. 특히나 스미소니언에서 나온 책부터 시작해 버드 피딩 Bird Feeding에 대한 다양한 책들이 존재한다. 미국은 우리나라와 달리 매우 넓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거주하는 새의 종류가 매우 다르다. 아무튼, 버드 피딩 Bird Feeding의 선두 주자라고 할 수 있는 미국에서는 버드 피딩 Bird Feeding을 체험해볼 기회가 참 많다. 동물원에서는 물론이고 좀더 관심이 있다면 버드 피딩 Bird Feeding에 관련된 물품을 몇 가지 사기만 하면 직접 집에서 해볼 수도 있다. 아무튼 이번에 나는 버드 피딩 Bird Feeding을 취미로 하는 친구 집으로 놀러 갔다. 친구는 1년에 대략 60만 원 정도를 버드 피딩 Bird Feeding에 사용하고 있다. 버드 피딩 Bird Feeding을 할 때 좋은 점 한 가지는 매우 다양한 새들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내가 사는 기숙사 건너편에도 멕시코 가정이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3장 6-13절 깨어진 관계 [내부링크]

2022년 1월 3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통계를 보면 결혼 건수가 2011년에 32만9천 건에서 조금씩 줄다가 2020년에는 21만4천 건까지 줄었습니다. 그런 반면 이혼율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큰 변동 없이 평균 11만 건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동성애자들에 대한 사랑,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많이 말하고 있으면서 결혼 건수에 비해 이혼 건수의 숫자가 더 많은 것이 참 아이러니합니다. 입으로는 사랑과 배려를 말해왔지만, 삶에서는 사랑과 배려가 많이 부족했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합니다. 질문1) 사랑하여 결혼했으나 그 종착은 이혼이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동안 우리가 그토록 노래해왔던 낭만적인 연인들의 사랑에 대한 이미지에 어떤 문제가 있었던 것인가요? 이야기해봅시다.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6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4장 1-15절 죄를 숨기려 함 [내부링크]

2022년 1월 4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하나님께 숨기고 싶은 것이 있나요? 질문2) 하나님으로부터 독립성을 유지하고 싶은 삶의 어떤 영역이 있나요? 하나님 또는 교회와는 분리된 어떤 영역을 원하고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요? an_ku_sh,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5장 18-32절 천년을 기다린 하나님의 사랑 [내부링크]

2022년 1월 5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지금까지 가장 오랫동안 참고 용서했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몇 년이나 그 사람을 용납하고 용서하려 노력했나요? 질문2) 누군가에게 용서받고 또 누군가를 용서했던 기억을 나누어봅시다. 어떤 용서가 가장 기억에 남나요? 말씀 이해하기 18 야렛은 백육십이 세에 에녹을 낳았고 19 에녹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0 그는 구백육십이 세를 살고 죽었더라 21 에녹은 육십오 세에 므두셀라를 낳았고 22 므두셀라를 낳은 후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23 그는 삼백육십오 세를 살았더라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25 므두셀라는 백팔십칠 세에 라멕을 낳았고 26 라멕을 낳은 후 칠백팔십이 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으며 27 그는 구백육십구 세를 살고 죽었더라 28 라멕은 백팔십이 세에 아들을 낳고 29 이름을 노아라 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6장 1-8절 용사의 탄생 [내부링크]

2022년 1월 6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나누어보기1) 이 세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착취에 대해서 생각해봅시다. 성 착취로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던 N번방 사건도 있었고, 제3세계 국가의 어린이들에 대한 착취를 막기 위해 공적무역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아는 다양한 착취들에 대해 나누어봅시다. 나누어보기2) 착취가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면서 독재자를 영웅시하는 나라들도 있습니다. 열정 페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들을 착취하는 우리나라 기업들의 행태 또한 정당화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착취와 폭력이 정당화된 사례가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4 당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7장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교회 안에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2) 홍수 속에서 방주는 매우 흔들렸을 것입니다. 그래서 노아와 그 가족은 심한 배멀미를 앓았을 수도 있습니다. 노아와 그 가족에게 방주는 매우 이상적인 공간이었을까요? 그리고 이 세상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교회는 우리에게 이상적인 공간인가요? 말씀 이해하기 1 여호와께서 노아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온 집은 방주로 들어가라 이 세대에서 네가 내 앞에 의로움을 내가 보았음이니라 2 너는 모든 정결한 짐승은 암수 일곱씩, 부정한 것은 암수 둘씩을 네게로 데려오며 3 공중의 새도 암수 일곱씩을 데려와 그 씨를 온 지면에 유전하게 하라 4 지금부터 칠 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내가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버리리라 5 노아가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대로 다 준행하였더라 6 홍수가 땅에 있을 때에 노아가 육백 세라 7 노아는 아들들과 아내와 며느리들과 함께 홍수를 피하여 방주에 들어갔고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0) 킹스턴 Kingston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킹스턴 Kingston 기념품 가게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킹스턴 Kingston의 한쪽에 있는 기념품 가게인데, 선물, 캐나다와 관련된 기념품들, 그리고 지역 특산물이 판매되고 있다. 캐나다 기념품 가게라고는 했는데, 선물 가게라고 해도 무방할 듯하다. 아무튼 킹스턴 Kingston에 방문하였다면 여기를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아무리 찾아보아도 구글 맵에서는 확인할 수가 없던데,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 킹스턴 Kingston의 유명한 발사믹 소스 가게 근처에 있다. 킹스턴 Kingston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다 킹스턴 Kingston 기념품 가게에 들어가 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킹스턴 Kingston에는 관광할 게 많다. 캐나다 여행을 하는 한국 사람들이 킹스턴 Kingston에 자주 방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름 만족도 높은 곳이었다. 아래에 보면 1812년의 전쟁 갤러리가 있다. 역사 덕후, 그 중에서도 전쟁 역사 덕후라면 필히 방문해야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1) 킹스턴 Kingston에 방문했다면 필수 코스 - 킹스턴 올리브 오일 Kingston Olive Oil에서 발사믹 소스 [내부링크]

Intro 킹스턴에 방문했다면, 그리고 기념품이 필요하다면 킹스턴 올리브 오일 Kingston Olive Oil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터넷으로 주문할 수도 있는데, 기억에 따르면 국제 배송이 몇 만 원이다.. 아무튼 킹스턴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 들른 뒤, 킹스턴 올리브 오일 Kingston Olive Oil에 방문하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킹스턴 시청 등이 보여 또 사진을 찍었다. 보면 알겠지만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이 많지 않았다. 그.러.나. 사람이 꼭 많지 않은 것만도 아닌 것이, 이번에 킹스턴에 새로 생긴 버블티 가게 들렀다가 줄이 너무 길었다. 킹스턴에도 대학교가 있다더니, 한국인 대학생들이 버블티 가게에 줄 서 있는 것을 보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렇게 도착한 킹스턴 올리브 오일 Kingston Olive Oil. 올리브 오일도 판매하기는 하는데 꽤 비싸다. 올리브 오일이야 거기서 거기이니 굳이 여기서 살 필요는 없다고. 대신 킹스턴 올리브 오일 Kingston

미국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재외국민투표 신청하기 방법 [내부링크]

Intro 아내에게서 아래의 카톡이 왔다. 그래서 미국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재외국민투표 신청하기 방법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한국 시간으로 1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고 하니 빨리 신청하도록 하자. 2022년 재외국민투표 신청하기 링크 미국에서 2022년 대선을 위한 재외국민투표 신청을 위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인터넷 신고·등록신청 시스템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외국에서도 꼭 챙겨야 할 소중한 나의 한표 , 아직 안하셨다면 지금 바로 신고·등록신청 하세요!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재외국민은 국외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는 대한민국 국민을 말합니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기간 2020.02.16. ~ 2022.01.08. 국외부재자 신고기간 2021.10.10. ~ 2022.01.08. 재외선거 투표기간 2022.02.23. ~ 2022.02.28. 국외부재자/재외선거인 신고·등록신청 바로가기 국외부재자 신고대상 주민등록이

에어로프레스 사용법 04 - 에스프레소 역방향 내리기 (뜨거운 물) [내부링크]

Intro 요즘 에어로프레스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것이 바로 역방향 뜨거운 물인 듯하다. 일단 정방향보다 역방향이 좀더 간편하다. 물 섞고 있는 중이 방울방울 떨어지지도 않는다. 그리고 뜨거운 물로 하는 게 아무래도 커피가 좀더 진해진다. 찬물로 하면.. 아무리 1분간 젓는다고 해도 뜨거운 물로 하는 것보다는 연한 듯. 에어로프레스 역방향 뜨거운 물 내리기 에어로프레스 역방향, 정방향, 차가운 물, 뜨거운 물의 네 가지 방법을 계속 포스팅했고 오늘이 에어로프레스로 만드는 이 네 가지 방법의 마지막이 될 거 같다. 다음에는 아마 프리스모 부착물을 달고 내리는 걸 올려보지 않을까 싶다. 먼저 에어로프레스를 셋팅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숫자가 거꾸로 되어 있다. 즉, 역방향이다. 여기에 커피 원두를 한 스쿱 넣어준다. 그리고는 뜨거운 물을 넣어주자. 물이 너무 뜨거우면 아무래도 플라스틱이라 걱정이 되어.. 나는 물을 끓인 다음에 찬물을 조금 넣어주었다. 뜨거운 물

미국 그랜드래피즈의 폭설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의 눈은 한국의 눈과 뭔가 좀 다르다. 처음에 미국에 왔을 때도 그것을 느끼긴 했다. 어떻게 다른가 하면, 눈이 다 녹고 나면 아래와 같이 뭔가가 남는다. 자동차를 잘 보자. 눈이 다 녹고 나면 이렇게 석회질 같은 게 차에 묻어 있다. 작년에는 눈이 왔을 때 우산을 쓰고 다녔는데, 눈이 다 마르고 난 뒤에 온 우산에 아래의 자동차와 같이 하얀 것이 묻어 있어서 당황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미국의 눈은.. 뭔가 만년설 같은 느낌이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눈이 내린 바로 다음이면 눈이 잘 뭉쳐지는데, 그뒤 햇빛을 받고 나면 눈이 뭉치지 않게 변한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처음부터 잘 뭉치지 않는다.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미국의 눈은 한국보다 가늘어서 그렇다고 한다. 물론 위의 내용들은 일반화하기는 애매하다. 그냥 내가 경험한 미국의 눈에 대한 것이기 때문에 미국 눈의 특징으로 일반화해서 말하지는 말도록 하자. 간밤에 눈이 내리다 워싱턴에서 엄청난 폭설이 내렸다고

폭설을 뚫고 학교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미국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의 폭설에 대해 올린 적이 있다. 이번에는 폭설을 뚫고 학교로 가는 걸 올려보려고 한다. 썰매 타는 아이들 집으로 나오는데 함박눈이 엄청 내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와 가끔 썰매를 타던 곳에는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있었다. 참고로 여기는 상급자(?) 코스. 그리고 지나가던 길에 아이들 키만큼 쌓여 있는 눈 위에 올라가 놀고 있는 아이들이 보였다. 저기는 중급자(?) 코스 썰매 타는 곳이다. 참고로 초급자 코스는 지금 내가 서 있는 곳에서 저 아래까지 내려가는 코스이다. 눈길을 뚫고 눈이 엄청 내려서 얼굴을 막 때리는 상황이라 앞을 보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러는 와중에도 세상은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지. 저기를 가야 하는데, 눈이 엄청 와서 발자국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벌써 발목까지 차오른 눈. 누군가 지나다녀서 조금 낮은 곳을 밟았는데도 이렇게 푹푹 들어간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눈에 굴곡이 보이는데, 이 굴곡은 사람이 밟은 곳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8장 마르고 단단한 땅을 바라보며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여러분이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입니까? 행복에 대해 자유롭게 정의를 내려봅시다. 질문2) 교회는 이 땅에서 우리에게 임시로 허락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곧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비교했을 때 교회가 부족한 점, 또는 보완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말씀 이해하기 13 육백일 년 첫째 달 곧 그 달 초하룻날에 땅 위에서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서 물이 걷혔더니 14 둘째 달 스무이렛날에 땅이 말랐더라 15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6 너는 네 아내와 네 아들들과 네 며느리들과 함께 방주에서 나오고 17 너와 함께 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가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18 노아가 그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그 며느리들과 함께 나왔고 19 땅 위의 동물 곧 모든 짐승과 모든 기는 것과 모든 새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9장 의인의 실수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롤모델이나 닮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리고 왜 그 사람을 닮고 싶은가요? 질문2) 우리는 종종 인터넷에서 성공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듣곤 합니다. 기껏 당선되었는데, 이제 막 인생이 피기 시작했는데 실수 때문에 추락한 사람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 또는 사건이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5 내가 반드시 너희의 피 곧 너희의 생명의 피를 찾으리니 짐승이면 그 짐승에게서, 사람이나 사람의 형제면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0장 노아의 자손들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실패 후에 다시 회복 또는 성공을 경험한 적이 있나요? 그런 일이 있다면 한 번 나누어봅시다. 질문2) 이 세상에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잘 아는 나라와 문화를 이야기하고, 그 나라와 우리나라 사이의 차이점과 공통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족보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2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3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4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5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언어와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6 함의 아들은 구스와 미스라임과 붓과 가나안이요 7 구스의 아들은 스바와 하윌라와 삽다와 라아마와 삽드가요 라아마의 아들은 스바와 드단이며 8 구스가 또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는 세상에 첫 용사라 9 그가 여호와 앞에서 용감한 사냥꾼이 되었으므로

코스트코 겨울 부츠 구매하다 [내부링크]

Intro 코스트코에서 겨울 부츠를 사기로 했다. 몇 군데 겨울 부츠를 구경했는데 아무래도 코스트코가 가장 저렴한 편인 거 같았다. 사실 겨울 부츠는 블랙프라이데이 이전에 구매한 것인데, 블랙프라이데이 때 할인하는 부츠들보다도 코스트코 겨울 부츠가 저렴한 거 같았다. 사실 나는 미국에 몇 년이나 있을지 모르는 상황이라, 한국에 돌아가면 가져갈 수 없다고 생각하고 가장 저렴한 걸로 사는 게 나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다. 그런데 코스트코는 가성비 좋은 물품들을 판매하니까, 그렇게 엄청 싼 건 아니지만 품질이 괜찮을 거라 생각해서 코스트코 겨울 부츠를 살펴보기로 했다. 솔직히 말해서, 코스트코 겨울 부츠 할인이 있을까 해서 계속 살펴보았는데, 겨울 부츠 자체가 코스트코에 기간 한정으로 들어온 모양이었고 이후로도 할인은 없었다. 뭐, 할인을 하게 되어도 나중에 영수증 가져가면 할인 차액을 돌려주니까.. 그런 생각을 하며 구매했는데 그 이후로 할인이 없으서 그냥 제 값을 주고 사게 된 셈이다.

미국의 컵라면 신라면을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미국의 신라면과 한국의 신라면의 차이에 대해서 아마 들어본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단 미국의 신라면이 한국의 신라면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신라면에는 MSG가 들어갔기 때문이라고. 우리나라 라면에는 MSG가 들어가지 않는다. 모 방송 때문에 그런 것인데, 덕분에 우리나라의 라면 업계에서는 MSG를 빼는 대신 비슷한 맛을 유지하기 위하 여러 가지를 개발하려고 노력하였으나.. MSG의 맛을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한 번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라면을 먹어보기로 했다. 미국의 신라면 조리하기 그렇다면 미국의 신라면을 조리해보자. 미국의 신라면 뚜껑을 열면 아래와 같다. 여기에 분말 수프를 넣어야 하는데, 이 안에 MSG가 들어 있단 말이지? 하는 생각을 하며 분말 수프를 넣었다. 라면을 조리하지 않았는데도 냄새가.. 미국의 신라면의 영양 성분이다. MSG가 어디에 있는지는 보이지 않지만.. 미국의 컵라면 조리 방법은 아래와 같다. 물을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1) 크리스마스 트리 [내부링크]

Intro 마이어가든에서 야간개장을 한다고 했다. 딱 크리스마스와 새해 기간에만 한다고 하는데, 30만 개가 넘는 전구로 마이어가든을 꾸몄다고 해서 마이어가든에 가보기로 했다. 마이어가든에 도착하다 그리고 마이어가든에 도착했다. 아직 마이어가든 매표소 바깥이기는 하지만 뭔가 밤에 보는 마이어가든의 모습이 신선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경복궁이니 창경궁이니 야간개장 한다고 하면 엄청 특별하지 않은가? 매표소 들어가기 전 지난 번에 못 본 거 같은데, 마이어가든으로 들어가는 매표소 바로 옆에는 사람의 얼굴로 벽 한면을 가득 채운 표를 끊고 들어가다 그리고 우리는 마이어가든에 들어가기로 했다. 들어가자마자 크리스마스 연휴 어쩌구 적혀져 있는 게 보였다. 저 멀리 보이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이번 마이어 야간개장의 핵심이다. 마이어가든 크리스마스 트리 먼저 말해두고 싶은데, 크리스마스 트리만 보려면 굳이 야간개장으로 오지 않아도 된다. 마이어가든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크리스마스 트리가 꾸며져 있는데,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2) 장난감 마을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하는 것은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시리즈의 두 번째이다. 마이어가든 내부를 장난감 마을로 꾸며 놓았는데, 토이스토리 느낌이 나기도 하고.. 아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그런 분위기가 났다. 마이어가든 야간 개장 내부 마이어가든의 크리스마스 트리들을 지나치면 마이어가든 내부에 꾸며진 것들을 볼 수 있는데, 사실 전구는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고 대신에 엄청 길게 돌아다니는 장난감 기차가 인상적이었다. 그래도 일단 전구들을 보자. 장난감 기차와 장난감 빌딩들 그리고 드디어 장난감 기차가 돌아다니는 곳에 도착했다. 먼저 금문교처럼 생긴 다리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처음에 여기를 지날 때는 왜 굳이 여기에 문 같은 걸 놓았을까 했는데 기차가 돌아다니는 다리였다. 먼저 조그마한 기차가 돌아다니는 조그마한 마을을 보자. 다양한 저택들이 보이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매우 높았다. 고딕 스타일의 장난감 교회도 보자. 어느 영화에서 봤던 거 같은 호텔 모양의 건물도 보인다. 그리고 저게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1장 1-9절 바벨탑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성공을 꿈꾸고 있나요? 내가 생각하는 성공은 무엇인가요? 질문2)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천국, 하나님의 나라를 정확하게 번역하면 하나님의 왕국입니다. 즉, 하나님이 왕이신 곳,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하나님의 왕국이 아닌 사람의 왕국으로, 개인의 왕국으로 만드는 일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교회가 사람의 왕국으로 변하는 모습은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온 땅의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이에 그들이 동방으로 옮기다가 시날 평지를 만나 거기 거류하며 3 서로 말하되 자,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 이에 벽돌로 돌을 대신하며 역청으로 진흙을 대신하고 4 또 말하되 자, 성읍과 탑을 건설하여 그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여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하였더니 5 여호와께서 사람들이 건설하는 그 성읍과 탑을 보려고 내려오셨더라 6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2장 아브라함을 부르신 하나님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하나님을 믿게 된 경위 또는 내가 경험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봅시다. 질문2) 성경은 우리가 의인이었을 때가 아니가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셨다고 말합니다. 지난 한 주간, 아직 죄인의 모습을 전부 벗지 못한 우리 자신의 모습에 대하여 이야기해봅시다. CDD20, 출처 Pixabay 말씀 이해하기 질문1)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하신 약속은 무엇이었나요? (1-3절) 질문2)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반응하였나요? (4-9절) congerdesign, 출처 Pixabay 질문3)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선택하신 이유는 아브라함의 능력 때문이었나요? 아니면 은혜 때문이었나요? 즉, 아브라함은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한 사람이었나요? (10-16절)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3장 아브람과 롯이 서로 떠나게 된 이유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재정적으로 또는 그 외의 여러 가지 이유로 풍족해졌는데 오히려 그것 때문에 불화를 겪은 일이 있었나요? 이야기를 나누어봅시다. 질문2) 굉장히 친했던 사람과 멀리 떨어지게 되어 상심한 적이 있나요? 이야기해 봅시다. artkingunit,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1 아브람이 애굽에서 그와 그의 아내와 모든 소유와 롯과 함께 네게브로 올라가니 2 아브람에게 가축과 은과 금이 풍부하였더라 3 그가 네게브에서부터 길을 떠나 벧엘에 이르며 벧엘과 아이 사이 곧 전에 장막 쳤던 곳에 이르니 4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라 그가 거기서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5 아브람의 일행 롯도 양과 소와 장막이 있으므로 6 그 땅이 그들이 동거하기에 넉넉하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들의 소유가 많아서 동거할 수 없었음이니라 7 그러므로 아브람의 가축의 목자와 롯의 가축의 목자가 서로 다투고 또 가나안 사람과 브리스 사람도 그 땅에 거주하였는지라 8 아브람이 롯에게 이르되

Andrew Kuyvenhoven, Daylight 묵상 1주차 -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에 대한 지식 [내부링크]

Intro 2022년 1월 1일부터 매일 묵상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공부만 하다 보니까 말씀을 읽거나 묵상을 하거나 기도를 하는 게 많이 줄어서 시작하게 된 매일 묵상이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Kuyvenhoven의 Daylight이다. 아마 한 주에 한 번씩 묵상한 내용을 올리게 될 듯하다. (고민중이다.) 다른 하나는 스펄전 목사님의 책이고, 추후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 하나는 창세기부터 시작하고 있다. 하루 한 장 말씀 묵상 내용을 공과식으로 만들고 있다. 내 기억에 따르면 Kuyvenhoven은 CRC 교단의 목사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전문가라고 알고 있다. 아무튼 이렇게라도 말씀을 붙잡고 놓지 않기로 했다. 이미지 준비중 Daylight: 366 Daily Devotional Readings 저자 Kuyvenhoven, Andrew 출판 FaithAliveChristianResources 발매 2009.12.02. 1주차 1주차의 내용은 아래와 같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누가복음 8장 4-15절 뿌리 없는 신앙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감명 깊게 들었던 설교가 있나요? 어떤 설교였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질문2) 어떤 설교나 강연을 좋아하나요? 그리고 왜 그런가요? jarmoluk, 출처 Pixabay 말씀 이해하기 4 각 동네 사람들이 예수께로 나아와 큰 무리를 이루니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하시되 5 씨를 뿌리는 자가 그 씨를 뿌리러 나가서 뿌릴새 더러는 길 가에 떨어지매 밟히며 공중의 새들이 먹어버렸고 6 더러는 바위 위에 떨어지매 싹이 났다가 습기가 없으므로 말랐고 7 더러는 가시떨기 속에 떨어지매 가시가 함께 자라서 기운을 막았고 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나서 백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9 제자들이 이 비유의 뜻을 물으니 10 이르시되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다른 사람에게는 비유로 하나니 이는 그들로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1 이 비유는 이러하니라 씨는 하나님의 말씀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빌립보서 1장 12-30절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지난 일주일의 삶은 어떠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질문2) 내 삶에서 그리스도는 어떤 의미를 지닙니까? 지난 일주일간 그리스도는 내 삶에 어떤 영향력을 미쳤나요? 말씀 이해하기 12 형제들아 내가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 전파에 진전이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시위대 안과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으로 말미암아 주 안에서 신뢰함으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전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증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그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수하지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냐 겉치레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나는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3) 야외 전구들 [내부링크]

Intro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시리즈의 마지막 포스팅이다. 사실 내가 가장 많이 기대했던 것이 바로 마이어가든 외부였다. 그러나 Japanese Garden 같은 경우에는 바닥에 완전히 다 얼어서 들어갈 수도 없었고, 전구로 꾸며진 게 하나도 없을 정도였다. 마이어가든 외부는 생각보다 많이 꾸미지는 않았고, 마이어가든 본관 건물 바로 근처에는 일부 꾸며져 있었다. 마이어가든 외부로 나가기 아무튼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난감 나라를 다 본 우리는 이제 마이어가든 내부에 있는 건 얼추 다 본 듯하여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사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난감 나라를 보았기에 더 기대를 많이 하기는 했다. 마이어가든 야간개장을 설명하면서 30만 개의 전구로 꾸몄다고 하니 어찌 기대를 안 할 수 있을까. 아무튼 그런 기대를 가지고 마이어가든 외부로 나가기로 했다.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었다. 마이어가든 야간개장 그리고 마이어가든 야간개장을 즐기기로 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면 나이아가라 폭

집에 또다시 벌레가 나타나다 feat 스파게티 면 [내부링크]

Intro 집에 벌레가 나타난 걸 몇 번이나 올린 것 같다. 먼저 바퀴벌레가 나타났을 때도 우리 집에 바퀴벌레가 서식하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매우 의아했던 기억이 난다. 집에 개구리가 나타났던 적도 있었다. 그리고 또 한 번은 밀가루에 벌레가 나타나서 경악했던 것도 생각난다. 이번에 또 집에 벌레가 나타났는데, 그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벌레가 나타나다 갑자기 벌레가 나타났다. 갑자기 벌레가 나타나서 놀랐다. 심지어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은 벌레였다. 부엌에 나타난 벌레들 그 이후로 계속 벌레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놀라운 건 항상 가스레인지 위의 후라이팬 안에 벌레가 들어 있다는 점이었다. 또 나타났다.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도대체 어디서 벌레가 나타나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여기에는 또 어떻게 들어온 걸까 싶었다. 거의 하루에 한 마리 이상 벌레가 나타나서 아내가 엄청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하지만 도무지 어디서 벌레가 나타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

두 종류의 Meiji Hello Panda 비교하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는 칸초가 없다. 그래서 칸초 대용으로 먹고 있는 것이 바로 Meiji Hello Panda. 그런데 이번에 두 종유릐 Meiji Hello Panda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빨간색 Meiji Hello Panda 첫 번째 Meiji Hello Panda는 아래와 같다. 열어보니 아래와 같이 칸초가 들어 있다. 몇 개인가 세보기로 했다. 총 9개가 들어 있다. 빨간색 Meiji Hello Panda는 크리스마스 행사로 나온 것이 아닌가 싶었다. 검은색 Meiji Hello Panda 두 번째 Meiji Hello Panda는 아래와 같다. 코스트코에서 사온 것인데, 사실 맛은 위의 Meiji Hello Panda 빨간색과 차이가 전혀 없다. Meiji Hello Panda 검은색의 봉투를 까보기로 했다. 뭔가 적게 들어 있는 듯한 느낌. 갯수를 세보자. 하나가 반토막이 나 있다. 그리고 반토막이 나 있는 걸 포함해서 총 8개. 정확하게는 7개 반인데 다른 봉투에도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 개봉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친구가 집에서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에어로프레스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가 있어야 한다고 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을 구입하게 되었고,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가 도착하다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가 도착했다.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를 판매하는 홈페이지와 아마존 모두 가격이 동일했기에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에서 구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출애굽기 28장 31-43절 예배에 대한 단정치 못한 자세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주일, 공예배를 드리는 가운데 위선이나 형식주의, 무관심, 딴생각에 빠져본 적이 있지 않았나요? 언제 그랬는지 이야기해봅시다. 또 이것 외에도 우리가 예배 중에 쉽게 빠지게 되는 함정이 있다면 나누어봅시다. 질문2) 지난 예배 중 찬양을 어떻게 드렸는지 생각해봅시다. 음악적 멜로디의 즐거움이 하나님에 대한 예배 대신 자리하지는 않았나요? 질문3) 우리가 생각하는 바른 예배의 자세는 무엇인가요? 나누어봅시다. mattbotsford,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31 너는 에봇 받침 겉옷을 전부 청색으로 하되 32 두 어깨 사이에 머리 들어갈 구멍을 내고 그 주위에 갑옷 깃 같이 깃을 짜서 찢어지지 않게 하고 33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청색 자색 홍색 실로 석류를 수 놓고 금 방울을 간격을 두어 달되 34 그 옷 가장자리로 돌아가며 한 금 방울, 한 석류, 한 금 방울, 한 석류가 있게 하라 35 아론이 입고 여호와를 섬기러 성소에 들어갈 때와 성소에

그랜드래피즈의 부페 Fuji Buffet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의 총장님과 식사를 하던 도중, 근처의 한인 식당 어디에 가봤냐는 말이 나왔다. 그러면서 총장님이 추천해준 식당 중에 한 군데가 바로 Fuji Buffet였다. 과거에는 한인들과 중국인들, 그리고 아시아 음식을 먹고 싶은 미국인들이 자주 가는 식당이 바로 Fuji Buffet인 모양이었다. 그래서 나도 한 번 Fuji Buffet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Fuji Buffet 뒤에 붙어 있는 Grill의 의미는 잘 모르겠다. Fuji Buffet의 가격 그랜드래피즈에 소재한 Fuji Buffet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먼저 평일부터 이야기해보자. 점심은 9.99달러이고 저녁은 15.49달러이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점심은 5.49달러, 저녁은 7.99달러이다. 어르신들의 가격도 있는데,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점심은 9.49달러, 저녁은 14.99달러이다. 아무튼 부페인데 미국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크게 비싸지 않은 듯했다. 하지만 주말에는 가격이 좀더 비싸진다.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4장 17-24절 살렘왕 멜기세덱 [내부링크]

2022년 1월 14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창세기 14장 17-24절 살렘왕 멜기세덱 마음 열기 질문1) 어떤 사람들은 평화의 반대말이 불안, 혼란, 초조, 갈등, 차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일상적으로 볼 수 있는 불안, 혼란, 초조, 갈등, 차별, 그리고 불의는 무엇인가요? 질문2) 교회 안에서 성찬(떡과 포도주)은 하나님과의 관계, 그리고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바울은 특별히 형제 사이에 차별이나 분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이것을 매우 강조합니다. 교회 안에서 우리가 경험한 평화나 일치, 깊은 관계 등이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만약에 없다면 어떻게 하면 보완할 수 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jhc,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17 아브람이 그돌라오멜과 그와 함께 한 왕들을 쳐부수고 돌아올 때에 소돔 왕이 사웨 골짜기 곧 왕의 골짜기로 나와 그를 영접하였고 18 살렘 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왔으니 그는 지극히 높으신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1차 공개 세미나 [내부링크]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1차 공개 세미나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 총회에서 목회자의 이중직에 대한 공개 세미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이중직을 절대 허용하지 않을 것 같더니,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가 심하기는 했던 듯하다. 아마 이와 관련해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코로나 이후 우리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거라고 하던데, 그 중에 하나가 목회자의 이중직 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미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역자들이 대거 해고를 당했던 역사가 있다. 이제 더 이상 사역자들이 교회를 신뢰하기 어렵게 되었다. 교회는 사역자들의 생계를 책임져주지 않고, 재정적 어려움이 있으면 가장 먼저 사역자부터 해고시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생겼다. 뭐, 교회에서야 계약이 끝났으니 계약을 연장할지의 여부는 우리가 정하는 거 아니냐 하겠지만.. 담임 목회를 할 때까지 사역자들은 항상 임시직이고 1년 계약직이라는 점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늘어나는 듯하다. 이 구조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5장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 [내부링크]

2022년 1월 15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창세기 15장 땅과 자손에 대한 약속 마음 열기 질문1) 국가를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는 무엇인가요? 질문2) 대부분의 나라가 국가의 3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진국과 후진국, 좋은 나라와 나쁜 나라 등 다양한 기준으로 각 나라를 정의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좋은 나라란 어떤 나라인가요? 선진국이란, 그리고 좋은 나라란 착한 사람들, 정의로운 사람들이 잘 사는 나라이다. 문병호 교수 질문3)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나라는 어떤 나라인가요? jkozoski, 출처 Unsplash 말씀 이해하기 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2 아브람이 이르되 주 여호와여 무엇을 내게 주시려 하나이까 나는 자식이 없사오니 나의 상속자는 이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이니이다 3 아브람이 또 이르되 주께서 내게 씨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6장 아브람의 꼼수 [내부링크]

2022년 1월 16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창세기 16장 아브람의 꼼수 마음 열기 질문1) 상황을 바꾸기 위해 꼼수를 부려본 적이 있었나요? 그에 대한 결과는 어떠했나요? 질문2) 목적으로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나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말씀 이해하기 1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 2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내 출산을 허락하지 아니하셨으니 원하건대 내 여종에게 들어가라 내가 혹 그로 말미암아 자녀를 얻을까 하노라 하매 아브람이 사래의 말을 들으니라 3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그 여종 애굽 사람 하갈을 데려다가 그 남편 아브람에게 첩으로 준 때는 아브람이 가나안 땅에 거주한 지 십 년 후였더라 4 아브람이 하갈과 동침하였더니 하갈이 임신하매 그가 자기의 임신함을 알고 그의 여주인을 멸시한지라 5 사래가 아브람에게 이르되 내가 받는 모욕은 당신이 받아야 옳도다 내가 나의 여종을 당신의

호박 파스타 만들기 feat Trader Joe's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는 가을이 되면 호박이 진짜 인기이다. Pumpkin Spicy라고 하면서 케이크나 음료 그외의 기타 등등에 호박이 들어간다. 그 중에서도 이번에 먹어보게 된 것은 파스타였다. 호박 수프라는데.. 여기에 각종 야채를 넣으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Trader Joe's에서 파는 호박 수프의 성분은 아래와 같다. 우리는 그닥 신경쓰지 않았기에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먹는 방법 Trader Joe's의 호박 수프 먹는 방법이다. 전자레인지에 넣고 3-4분 정도 돌려서 먹어도 되고, 가스레인지로 끓인다면 중간 불에 6-8분 정도 끓여주면 된다고 한다. 개봉하다 Trader Joe's의 호박 수프를 개봉해보자. 열어보니.. 비주얼은 좀.. 조리하기 그리고 이제 조리해보자. Trader Joe's의 호박 수프이지만 현지 친구들의 조언에 따라 각종 야채를 넣고 파스타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먼저 양파와 버섯을 넣고 볶기 시작했다. 그 다음에 Trader

랜싱 짬뽕 맛집,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 [내부링크]

Intro 미시간 랜싱 맛집으로 소문난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에 방문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하도 많있다고 하길래 한 번은 가볼 생각이었다. 참고로 사람들이 여기서 추천했던 메뉴는 대개 짬뽕이었다. 그래서 우리도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칼빈신학교가 있는 그랜드래피즈에서는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주소는 아래와 같으니 참조하도록 하자.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에 도착하다 아무튼 1시간 걸려서 랜싱 짬뽕 맛집이라는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에 도착했다. 서로 약속도 안 하고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에 가도 아는 사람이 꼭 한 명씩 있다고 하는 소문이 있기에 엄청 기대를 많이 했다. 참고로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 근처에는 매우 커다란 주차장이 있다. 하기야, 미시간에서 방문한 곳들 중 주차장 작은 곳을 거의 보지 못하기는 했다.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의 오픈 시간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의 오픈 시간이

양치 이야기 [내부링크]

Intro 양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나누게 된 첫 번째 계기는 바로 작은 칫솔을 써야 한다는 어느 치과 의사의 이야기 때문이었다. 치과의사가 원하는(? ) 가장 완벽한 칫솔 cafe.naver.com 그리고 아무래도 치아 관리에 진심이었던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인지 오랜만에 꽤나 풍족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치아 관리 이야기 놀랍게도 치아 관리에도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논리가 있었다. 어떤 사람은 가글을 먼저 하는 것이 낫다고 말하고 또 어떤 사람은 가글은 양치 다음에 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를 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외국에서는 칫솔질을 한 뒤에 치약을 다 뱉어내지 않는다는 것이다. 불소 때문이라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구강암에 걸릴 수 있다며 최소한 8번 헹구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였기 때문에 놀라운 사실이었다. 우리나라는 양치 직후에 가글하면 구강암이 걸리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또 양치하고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구강함이 걸릴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7장 아브람, 아브라함이 되다 [내부링크]

2022년 1월 17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창세기 17장 아브람, 아브라함이 되다 마음 열기 질문1) 하나님의 예배자 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의 죄성 때문에 하나님께 두려움을 느껴서 선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약속 때문에 감사와 기쁨으로 선한 일을 하는 사람. 우리는 이 중 어떠한 사람인가요? 질문2) 세례와 성찬을 경험하셨나요? 아니면 세례와 성찬을 앞두고 계신가요? 세례와 성찬에 대한 경험을 나누어 봅시다. 또는 세례와 성찬에 대한 기대에 대해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아브람이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2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3 아브람이 엎드렸더니 하나님이 또 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4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5 이제 후로는 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2) 캐나다의 드럭스토어 Shoppers [내부링크]

Intro 캐나다의 킹스턴에서 우리는 드럭스토어에 들어가기로 했다. Dollar Tree 그 전에 먼저 우리가 지나친 곳은 Dollar Tree이다. 사실 여기는 미국의 1달러샵이지만, 캐나다에서만 파는 것들이 있을 거 같았다. 그렇지만 미국의 마트이기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Shoppers 그리고 우리가 간 곳은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였다.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는 캐나다의 국민 드럭스토어 아닌가 싶었다. 참고로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 앞에 노숙인이 보인다.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 내부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에 들어가보자. 생각보다 꽤 크다. 마트이지 드럭스토어인지 헷갈릴 정도. 캐나다보다 미국이 저렴한 임산부 소화제 Tums가 보였다.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 무료 와이파이 참고로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ers에서는 무료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미국에서 캐나다로 여행을 왔다면 근처 캐나다 드럭스토어 Shopp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3) 캐나다의 킹스턴,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 - 여기가 베이커리라고? [내부링크]

Intro 킹스턴에 위치한 카드 베이커리는 킹스턴에 사는 지인이 데려다 주었다. 내 기억에는 기념품을 산다니 데려다 준 거 같다. 할인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아무튼 기념품을 사지 못했다면 들러도 좋을 듯하다. 하지만 사실 여기는 베이커리라는 점.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에 들어가다 그러면 이제 킹스턴에 위치한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에 들어가보자.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의 제품들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에서는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가정용품도 많았고, 선물로 주기 좋은 것도 많았다. 그리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크리스마스 제품들도 많았다. 진저브레드도 보인다. 여기에 있는 건 전부 반값 할인이었다. 카드 베이커리 Card's Bakery에는 뭔가 멋있는 물품들이 많았다. 그리고 베이커리이기 때문에 케이크나 빵, 파이 등도 팔았다. 무슨 베이커리가 이런 그릇들을 파는 걸까 싶기는 했다. 카드 베이커리 Card's Ba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4) 다시 토론토로 [내부링크]

Intro 오타와와 킹스턴을 둘러본 우리는 이제 다시 토론토로 돌아가기로 했다. 돌아가는 길이 꽤 길기는 했다. 특히 중간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고생했다. 토론토 돌아가는 길 토론토 가는 길에 비가 너무 많이 왔다. 겨울이라 눈이 올 줄 알았는데 비가 내리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많이 내리지는 않았다. 아래의 영상을 보자. 앞 차에서 쏟아지는 비 때문에 힘들긴 했다. 그런데 점점 안개가 끼기 시작하더니 앞을 보기 힘들 정도로 비가 오기 시작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서 잠깐 화장실 들렀다 가기로 했는데.. 아무튼 점점 비가 많이 오기 시작했다. 너무 비가 많이 와서 이렇게 뿌옇게 보일 정도. 다행이 계속 이렇게 비가 많이 온 건 아니고, 일부 구간만 이렇게 비가 억수로 쏟아졌다. 주유소 그리고 중간에 주유소로 들어갔다. 기름이 간당간당해서 주유소에 잘 들어갈 수 있을까 엄청 걱정했던 거 같다. 아무튼 임시로 먼저 조금만 주유를 하기로 했다. Esso 그리고 지인이 아는 주유소로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8장 16-33절 복의 통로 아브라함 [내부링크]

질문1) 세계를 위하여, 나라를 위해서, 내가 속한 공동체를 위해서 기도한 적이 있나요? 기도 제목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질문2) 내가 사랑하는 믿지 않는 가족이나 친구가 있나요? 그 사람들에 대하여 이야기해 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6 그 사람들이 거기서 일어나서 소돔으로 향하고 아브라함은 그들을 전송하러 함께 나가니라 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18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19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의와 공도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 20 여호와께서 또 이르시되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부르짖음이 크고 그 죄악이 심히 무거우니 21 내가 이제 내려가서 그 모든 행한 것이 과연 내게 들린 부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22 그 사람들이 거기서 떠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9장 23-29절 우리가 애착하는 것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교회 밖에서 내가 애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질문2)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씀 이해하기 질문1) 롯이 구원을 받은 이유는 무엇 때문이었나요? (창세기 19장 29절) 질문2) 창세기 19장 26절에 롯의 아내가 뒤를 돌아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어거스틴은 이 세상의 물건을 우리가 향유해야 하는 것과 사용해야 하는 것으로 구분합니다. 향유해야 하는 것은 사용하는 것의 목적이 되며, 향유하는 것과 사용하는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결국 어거스틴이 말하는 우리가 가장 향유해야 하는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향유하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향유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곧,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사랑하는 것, 사용하는 것 등의 목적은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잘못 사랑하게 되고 잘못 사용하게 된다고 말합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잘못 사랑하는 모습을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 개봉기를 올린 적이 있다. 이번에는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의 사용기를 올려보려고 한다. 셋팅하기 먼저 에어로프레스 부착품 Prismo aeropress attachment를 셋팅해보자. 일반적인 에어로프레스 사용법과 큰 차이는 없다. 이번에 내가 사용하는 방법은 유튜브에서 올라온 영상을 따라한 것이다. 먼저 에어로프레스를 아래와 같이 놓는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에어로프레스가 거꾸로 놓여 있는 것이다. 4 바로 아래까지 밀대를 꽂는다. 그뒤 물을 끓인다. 영상에서는 90도까지 괜찮다고 되어 있었다. 에어로프레스의 설명과는 살짝 다르지만.. 아무튼 어느 정도 고온은 견딜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동일했다. 그래서 100도까지 끓이면 위험할 거 같아서 차가운 물을 조금 부어주었다. 에어로프레스에 커피 원두를 넣어준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넣고 섞어준

아마존 파이어 Amazon Fire HD 10 그리고 아이폰 케이스 [내부링크]

Intro 몇달 전에 아마존 파이어 Amazon Fire HD 10과 아이폰 케이스를 구매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개봉하다 먼저 아마존 파이어 Amazon Fire HD 10과 아이폰 케이스가 상자 안에 들어 있다. 아마존에서 구매한 것들이었는데, 한꺼번에 와서 놀랐다. 보통은 따로 오는 편인데 말이다. 핸드폰 케이스 아이폰 케이스는 아래와 같다. 매우 특이한 케이스였는데, 앞뒤로 넣는 케이스였다. 와이퍼와 먼지 제거 스티커가 들어 있다. 케이스를 샀는데 먼지 제거 스티커라고?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 이유는 강화 스크린도 같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사용법을 보면 아래와 같다. 먼저 겹쳐져 있는 케이스를 분리하고, 뒤쪽 케이스를 먼저 아이폰에 장착한 뒤, 그 다음에 앞쪽 케이스를 장착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스크린을 부착해야 한다. 추가로, 아이폰 케이스를 제거할 때 아래의 방식을 따라야 한다고 적혀져 있다. 잘못 제거하면 부러질 수 있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5)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사실 시카고와 앤아버 등의 한인 식당만 경험해본 나로서는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에서 제대로 된 한국 족발의 향수를 경험하고 왔다고 할 수 있다. 토론토에는 한인 거리가 있던데, 아무래도 시카고와 앤아버보다 한식 수준이 더 있는 듯했다. 주소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의 주소는 6016 Yonge St이다. Yonge St에 한인 거리가 있는데, 아무튼 지인 말로는 족발은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이 유명한 듯했다. 여기 말고 또 족발 맛집이 하나 더 있다는데 어디인지는 잘 모르겠다. 메뉴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의 메뉴는 아래와 같다. 어두워서 그런지 사진이 좀 흔들렸는데.. 족발과 불족발, 마늘족발 등이 있다. 가격은 대략 35달러 정도 되는데 이거 하나 시키면 네 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듯하다. 사실 일반 족발과 불족발을 반반 시켜먹고 싶었는데, 토론토 족발 맛집 한양족발에서는 일반 족발과 매운 족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6)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에 들어가다 [내부링크]

Intro 토론토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에서는 겨울이면 크리스마스마켓을 한다. 캐나다에 가겠다고 하니 지인이 바로 토론토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방문하면 좋다고 해서 토론토의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은 스케줄이 거의 가장 먼저 들어가 있었다. 아무튼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 방문기를 시작해보려고 한다. 이번 포스팅은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의 입구이다. 주차의 어려움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방문했을 때 가장 어려웠던 건 주차였다. 코로나라 사람이 많이 돌아다니지 않는데도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에는 사람이 많아서 주차할 곳을 찾기가 힘들었다. 아마 지인이 없었다면 크리스마스마켓은 포기했을 거 같다. 참고로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윈터빌리지의 크리스마스마켓에 들어가려면 백신 여권과 신분증은 필히 가져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내부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7)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발작 커피 Balzac's coffee [내부링크]

Intro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우리가 처음으로 들어간 곳은 바로 발작 커피 Balzac's coffee였다. 들리는 말로는 발작 커피 Balzac's coffee가 그렇게 유명하다고 한다. 기억에는 밖에서도 주문이 가능했던 거 같은데, 우리는 안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발작 커피 Balzac's coffee 내부 아무 생각 없이 발작 커피 Balzac's coffee에 들어왔는데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매우 괜찮았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캐나다 감성이 있었다. 발작 커피 Balzac's coffee는 2층도 있었는데, 아무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엄청 유명한 커피 맛집이라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어서 놀랐다. 그리고 미국에서도 그렇지만 캐나다에서도 카페에서는 우유가 여러 종류 비치되어 있다. 신기했던 건, 주문할 때 라떼를 시킬 수 있었는데 테이블에는 또 따로 우유가 있다는 점이었다. 그리고 일반 병 음료도 판매를 하고 있었다. 발작 커피 Bal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21장 1-13절 이삭이 태어나다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만약 자녀가 혹은 미래의 자녀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실 건가요? 질문2) 비싸지는 않지만 나를 웃게 했던 선물들이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를 돌보셨고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라에게 행하셨으므로 2 사라가 임신하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시기가 되어 노년의 아브라함에게 아들을 낳으니 3 아브라함이 그에게 태어난 아들 곧 사라가 자기에게 낳은 아들을 이름하여 이삭이라 하였고 4 그 아들 이삭이 난 지 팔 일 만에 그가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할례를 행하였더라 5 아브라함이 그의 아들 이삭이 그에게 태어날 때에 백 세라 6 사라가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 7 또 이르되 사라가 자식들을 젖먹이겠다고 누가 아브라함에게 말하였으리요마는 아브라함의 노경에 내가 아들을 낳았도다 하니라 8 아이가 자라매 젖을 떼고 이삭이 젖을 떼는 날에 아브라함이 큰 잔치를 베풀었더라 9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시편 39편 선한 말을 금해야 할 때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선한 말도 금해야 할 때가 있습니까? 그때는 언제입니까? 그리고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2) 율법주의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율법주의의 두 가지 폐해에 대해서 나누어봅시다. 첫 번째)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들 중에는 다른 사람을 지적하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이 남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것과 살리고 인정해주는 것 중에 어느 쪽에 가까운지 이야기해봅시다. 두 번째) 율법주의에 빠진 사람들 중에는 아무리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봉사해도 주님이 주시는 위로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한 자신이 저지른 죄가 계속 생각나 시간이 나는 대로 회개하지만, 아직도 깨닫지 못한 죄 때문에 두려워하기도 합니다. 질문3) 율법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이 있다면 복음의 은혜가 어떻게 우리에게 회복을 줄 수 있을까요? 말씀 이해하기 1 내가 말하기를 나의 행위를 조심하여 내 혀로 범죄하지 아니하리니 악인이 내 앞에 있을 때에 내가 내 입에 재갈을 먹이리라 하

에버노트, 원노트의 대안 - 업노트 Upnote [내부링크]

Intro 몇 년간 에버노트와 원노트를 사용했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대안을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먼저 에버노트의 경우 구독도 했었는데, 몇 년 사용해보니 구독하는 만큼 뽑아쓴다는 느낌이 없었다. 그리고 점점 갈수록 무거워지고, 지금은 업데이트를 했을지도 모르는데, 에버노트에 적은 내용을 블로그나 기타 등등으로 올리거나 옮길 때 사진 비율이 이상하게 변한다거나 자료가 제대로 옮겨지지 않기도 했다. 원노트의 경우도 에버노트 이후로 꽤 오래 썼는데, 나와는 맞지 않았다. 오피스 365 구독을 계속 했었는데 학교 이메일을 사용하면서 학생 계정을 옮겼다가 꽤나 고생을 했었다. 학교마다 오피스 365 사용하는 방법이 다르고, 계정 등록하는 법도 다르고.. 아무튼 여러 가지로 애로사항이 많아져서 찾은 대안이 바로 업노트 Upnote였다. 업노트 Upnote의 장단점 이제 업노트 Upnote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먼저 업노트 Upnote의 장단점부터 이야기를 해보자. 업노트 Upnote의 장

아마존 번역기 Pocketalk Classic Language Translator Device [내부링크]

누군가가 번역기를 보여주었다. 그래서 몇 번 사용하는 걸 보았는데, 혹시나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올려본다. 아마존에 Translator Device라고 검색을 하면 Pocketalk Classic Language Translator Device가 나온다. 그 뒤에 붙어 있는 설명을 보면, Portable Two-Way Voice Interpreter와 82 Language Smart Translations in Real Time이라는 설명이 제목 뒤에 바로 붙어 있다. 원래 가격은 199달러인데, 현재 할인을 하여 129달러에 판매하는 모양이다. 내가 왜 이 제품을 찾아보았냐 하면, 아내가 미국인 교회에서 찬양 반주를 하는데, 누군가 이 제품을 가지고 있는 걸 보고 "이게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혼자서 부딪쳐야 영어가 느니 번역기에 의지하지 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래도 예배와 관련된 일을 하는 건데 의사소통이 잘 되는 게 낫지 않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을 먹다 [내부링크]

지난 여름, 자꾸 몸이 피곤하고 그래서 운동도 시작했지만 피곤함이 회복되는 느낌이 아니었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에 한 사모님의 추천으로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을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사모님도 나와 비슷한 증상이 있으셨는데,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을 먹고 많이 나아지신 모양이었다. 몸에 염증이 있는 거 같고, 오메가3를 먹고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미국에 오래 살다 보니 기름진 걸 많이 먹어서 혈관이 막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그래서 한참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에 대해 조사해보다가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아래의 제품이다. 레스베라트롤 Resveratrol에는 심장을 강화하고 혈관을 확장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아직 부작용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는 모양이다. 어떤 사람들은 와인이 몸에 좋다고 하루에 한 잔씩 마신다는데, 와인이든 소주든 매일 하루에 한 잔 마시는 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그런

복숭아 민트 티를 먹다 feat 커피 내림기 [내부링크]

아내가 지인으로부터 선물을 받아왔다. 바로 복숭아 민트 티. 커피를 끊어야 하나 고민이 되는 시기에 받은 거라서 한동안 커피 대신에 복숭아 민트 티를 마셔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내가 받은 선물이 아니기에.. 아내의 허락을 받아야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복숭아 민트 티가 집에 있지만 먹은 건 받고 나서도 꽤 오래 지나서야 가능했다. 아내가 받은 걸 내가 개봉할 수는 없잖은가? 복숭아 민트 티의 성분 등이 적혀져 있다. 자세히 보지는 않았다. 우리는 커피 내림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다른 사람의 집에 갔을 때 K-cup으로 되어 있는 차를 발견했는데, 생각해보니 커피 내리는 거나 차 내리는 거나 큰 차이가 없을 거 같았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는 차를 마실 때는 편하게 커피 내림기를 이용하기로 했다. 먼저 복숭아 민트 티를 넣어주자. 복숭아 민트 티를 보면 안에 꽃잎 같은 게 들어 있었다. 복숭아인가..? 아무튼 향은 복숭아 향과 민트 향이 동시에 난다. 이제 복숭아 민트 티를

폭스 혼다 Fox Honda 디테일링 [내부링크]

자동차 디테일링 얼마 전까지 칼빈신학교에 같이 계셨던 H 목사님께서 자동차 디테일링에 대해서 알려주셨던 기억이 난다. 자동차 디테일링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는데 나에게는 너무도 노동으로 여겨졌던 기억이 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디테일링 유튜브 영상이 멍 때리고 보기 좋았더 거 같다. 그런데 이번에 폭스 혼다 Fox Honda에서 자동차 디테일링 하는 것을 보러 올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마치 견학 같았다. 경위 폭스 혼다 Fox Honda에서 자동차 디테일링을 보러 가게 된 경위는 아래와 같다. 칼빈신학교나 그랜드래피즈에서 자동차를 살 때에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래의 링크에 각 방법들에 대해 적어놓았다. 그랜드래피즈보다 바깥에서 구매하는 것이 보다 저렴하고, 개인 거래가 훨씬 저렴할 수 있지만 여러 가지 번거로움이나 신뢰의 문제가 있다. 그러나 폭스 혼다 Fox Honda의 경우에는 믿을 만한 딜러가 있고, 또 매우 가까운 곳이 위치하고 있기에 자동차 수리와

설문지와 용돈 -> 드디어 도착 [내부링크]

얼마 전에 우편이 도착했다. 이게 뭔가 했는데, 보낸 사람을 보고 지난 번 설문지 작성한 곳이구나 하고 바로 알았다. 지난 번에 올렸던 글이다. 2달러와 함께 설문지가 들어 있었는데 설문지를 작성하면 5달러인가 또 준다고 되어 있었다. 설문지와 용돈 feat. nielsen 1. 어느날 우편이 하나 날아왔다. 안에는 달러가 몇 장 들어 있었다. 진짜 달러였다. 돈이 우편으로 배달이... blog.naver.com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것이다. 너무 오래 기다려서 설문지의 존재조차 까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편이 왔다. 우편 내용을 보자. 설문에 참여해주셔서 고맙다는 내용이다. 그리고 그 옆에 아브라함 링컨 초상화가 그려져 있는 5달러짜리 지폐 한 장이 들어 있었다. 그러다가 생각하게 된 건데, 설문지 사이트를 만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설문 조사할 때마다 얼마씩 줘야 한다고 고통 받는 학생들이 많던데.. 그런데도 사람이 안 모여서 힘들다고 했던 거 같다. (그래서 상담을 전

새로운 역사를 쓴 한국인 혼혈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 [내부링크]

한 커뮤니티에서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가 한국인 혼혈인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한국인 혼혈이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가 되어 너무 고맙다며 Emma Broyles를 칭찬하는 글이었다. 그래서 구글에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를 찾아보기로 했다. 먼저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는 누구인가? 현재 (만으로) 20세이며 (만으로) 15세 때부터 10대 미스 알라스카였던 모양이다. 그리고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가 되어서 대학교 등록금 1억 정도를 받은 모양이다. 미스 아메리카 Miss America 2022 Emma Broyles는 아버지가 코카시안 혈통이고 어머니가 한국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한국인 혼혈인데 Korea

미국에서 중고차 개인 거래할 때 주의할 사항 - 구매시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미국에서 중고차 개인 거래할 때 주의할 사항이다. geralt, 출처 Pixabay 첫 번째 Carfax 미국에서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자동차 사고 기록이나 정비 기록을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은 carfax에서 확인하는데 돈이 좀 들더라도 꼭 확인해야만 한다. https://www.carfax.com/ 판매자에 따라서 carfax의 내용을 보내주기도 한다. 그.러.나. 그것을 믿을 것인지도 고민해봐야 한다. 자동차 검사 예약 미국에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자동차 정비소에서 자동차를 검사할 수도 있다. 만약 자동차 검사를 원한다면, 거래 장소를 근처 정비소로 잡아야 한다. 그리고 만나는 시간에 미리 검사 예약을 해야 한다. 비용은 대략 100달러 정도 된다. 검사를을 받으면 차의 정비 상태, 근래에 해야할 정비 목록 등에 대해 알 수 있다. stenrademaker, 출처 Unsplash 첫 번째 보험 증서 보험 증서를 챙겨야 한다. 물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8)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내부링크]

Intro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에 대해서 좀더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일단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에 가면 아래의 커다란 트리가 있다. 진짜 엄청 큰 트리이다. 발작 커피에서 나온 우리는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의 트리를 본 뒤, 시간을 정해 여기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그리고 주변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마켓을 돌아다니다 먼저 크리스마스마켓을 돌아다녀 보자. 돌아다니는 길에 몇 번이나 아래의 트리를 찍었는데, 정말이지 이 트리가 독보적이기는 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마켓의 분위기가 진짜 묘했다. 프레즐 파는 가게가 보인다. 크레페 파는 가게도 있었다. 그리고 파이 가게도 있었다. 이때는 아직 크리스마스는 아니었는데, 조명들 사이로 연인들이 행복을 나누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거리의 모습이 정말 멋지지 않은가? 버스킹 버스킹도 보았다. 버스킹이 많지는 않았다. 가게에 들어가 보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마켓 안에 있는 가게들도 들어가보았다. 여기가 어디인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39)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Bergo Design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마켓에서도 가장 사람이 많이 몰렸던 Bergo Design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파는 것도 많았고, 넓기도 엄청 넓었다. 아무튼 크리스마스마켓에 들른다면 Bergo Design에도 한 번 가보자. Bergo Design을 향하여 지난 번에 크리스마스마켓에서 한 건물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크리스마스마켓에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가장 많이 왕래했던 건물로 기억하는데.. 아무튼 이 건물에 들어가보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 진열되어 있다. 그리고 Bergo Design이 보인다. 처음에 여기 들어가려고 할 때 꽤 많이 헤맸다. 문 바로 옆에는 이렇게 앉아서 기다리는 곳도 있었다. Bergo Design 들어가려고 시도하기 그러면 이제 Bergo Design에 들어가보자. 안에는 음식과 음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그리고 놀랍게도.. 여기는 잠겨진 문이다. Bergo Design 내부로 들어갈 수다 없었다. Bergo Design에 들어가려다가

입욕제 버블티 Bubble t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입욕제 버블티 Bubble t에 대한 것이다. 공부를 하다 보면 운동도 못하고 온몸에 독소가 쌓이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피곤하기도 하고 말이다. 그럴 때면 족욕을 하곤 했는데, 우리 집에는 욕조가 있어서 족욕기를 사지 않았다. 돈 없는 학생이 있는 거 가지고 써야 하니 말이다. 그래서 종종 1시간씩 욕조에 들어가 있을 때가 있다. 그리고 구매하게 된 입욕제가 바로 버블티 Bubble t이다. 입욕제 버블티 Bubble t는 한국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스타일의 입욕제였다. (물론 나만 못 본 것일 수도 있다.) 입욕제인데 티백으로 되어 있다. 입욕제 버블티 Bubble 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적혀져 있다. 입욕제 버블티 Bubble t는 티백이 꽤나 많이 들어 있는 거 같아서 가성비 있는 제품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열어 보니 세 개 들어 있었다. 아무튼 입욕제 버블티 Bubble t를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먼저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받고

Paypal과 비슷한 어플 Venmo 가입하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Zelle와 Paypal이면 돈 보낼 때 아무런 불편함이 없을 줄 알았는데, 불편했다. 세상에 paypal과 zelle를 안 쓰는 미국인이 있다니?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외국인인 내가 미국 현지인을 위해서 어플을 하나 깔기로 했다. 그런데 실제로 미국에서 현금 거래를 할 경우에 Venmo가 꼭 필요한 어플 중 하나인 모양이었다. Venmo에 가입하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하면 된다, 지인에 의하면 "Hi! Join Venmo with me to get paid and send money. Plus, earn $5 for signing up after you make a bank- or card-funded payment of at least $5 within 14 days."라고 한다. 아래의 링크를 통하면 5달러를 받을 수 있는 듯하다. Venmo Link Venmo is a digital wallet that makes money

다양성 안에서 일치 Unity in Diversity [내부링크]

Intro SBC를 졸업했을 때 그 동안 SBC에서 무엇을 배웠냐고 발표하는 시간이 있었다. 이때 살짝 당황하기는 했는데, 다행히 이야기할 것이 아주 없지는 않았다. 나는 빌립보서 2장의 말씀으로 Testimony를 시작했다.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빌립보서 2:3 외국에 나간 한국 사람들이 보이는 두 가지 반응 외국에 나가본 사람들은 보통 두 종류의 반응을 보인다. 하나는 "한국이 좋았네"라는 반응이다. 한국이 모든 면에서 우월하다는 생각을 떨쳐 내지를 못한다. 아무래도 패션과 음식, 보험, 의료 수준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이 자기가 지금 살고 있는 나라보다 우월하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긴 하다. 다른 하나는 "한국이 미개하네"라는 반응이다. 이 사람들이 하는 말 중에 하나가 한국은 군대 문화가 온 사방이 퍼져 있어서 일률적이고 다양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문화가 되었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처음 호주에 있을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시편 29편 여호와께 영광과 능력을 돌림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친구를 도와준 적이 있었나요? 친구가 내 도움을 잊어버리고 자기 혼자 힘으로 해결했다고 생각했을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질문2) 좋아하는 운동 선수가 있나요? 그 선수가 다른 선수보다 탁월한 점은 무엇인가요? 그 선수의 능력은 선수 혼자만의 노력으로 가능했나요? 말씀 이해하기 1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1)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3 여호와의 소리가 물 위에 있도다 영광의 하나님이 우렛소리를 내시니 여호와는 많은 물 위에 계시도다 4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여호와의 소리가 위엄차도다 5 여호와의 소리가 백향목을 꺾으심이여 여호와께서 레바논 백향목을 꺾어 부수시도다 6 그 나무를 송아지 같이 뛰게 하심이여 레바논과 시룐으로 들송아지 같이 뛰게 하시도다 7 여호와의 소리가 화염을 가르시도다 8 여호와의 소리가 광야를 진동하심이여 여호와께서 가데스 광야를 진동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20장 아비멜렉과 아브라함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내가 생각하기에는 내가 아주 큰 실수를 했는데 다들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간 적이 있었나요? 이야기해봅시다. 질문2) 나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는데 덕분에 잘 되었다는 이야기 들은 적이 있나요? 나누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아브라함이 거기서 네게브 땅으로 옮겨가 가데스와 술 사이 그랄에 거류하며 2 그의 아내 사라를 자기 누이라 하였으므로 그랄 왕 아비멜렉이 사람을 보내어 사라를 데려갔더니 3 그 밤에 하나님이 아비멜렉에게 현몽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데려간 이 여인으로 말미암아 네가 죽으리니 그는 남편이 있는 여자임이라 4 아비멜렉이 그 여인을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으므로 그가 대답하되 주여 주께서 의로운 백성도 멸하시나이까 5 그가 나에게 이는 내 누이라고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그 여인도 그는 내 오라비라 하였사오니 나는 온전한 마음과 깨끗한 손으로 이렇게 하였나이다 6 하나님이 꿈에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온전한 마음으로 이렇게 한 줄을 나도 알았으므로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0)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탐방기 Brewery, Sport, 야경 [내부링크]

Intro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 탐방기를 계속 올리고 있다. 시리즈가 점점 길어지는 느낌이기는 한데.. 그래도 아무튼 다양한 볼거리가 많기는 했다. 겨울의 캐나다를 방문했다면,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에는 꼭 방문하도록 하자. Mill St Brewary 크리스마스마켓의 야경도 앞으로 계속 나올 거긴 한데.. 일단 순서대로 보도록 하자. 언젠가 야경만 모아서 올릴지는 모르겠다. 중간에 시장에 있는 식당 같은 곳들도 보이긴 했다. 테이블 옆에 옷걸이가 이렇게 생겼다. Retail Taproom이라고 적혀져 있었는데, 3달러..가 있어야 했다. 수도를 사용하는데 3달러라는 건지 잘은 모르겠다. 내가 이걸 보기 전에는 그냥 가게 같은 느낌을 받긴 했다. 모자와 음료수도 있다. 옷도 판다. Mill St Brewary는 술집인지 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는 그냥 사진만 찍고 왔다. 크리스마스마켓 야경 사람들이 보여 있길래 한 번 가보았다. 빛의 정원..이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천장과 벽에 작

랜싱 코리아 하우스 옆 버블티 가게 - 딩티 Ding Tea [내부링크]

Intro 랜싱의 짬뽕 맛집에 다녀온 이야기를 적은 적이 있다. 가격만 보고 엄청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두 사람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어서 생각보다 가성비가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 랜싱의 짬뽕 맛집. 더더군다나 지인에게 거하게 얻어먹었기 때문에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라조육도 먹을 수 있었다. 랜싱 짬뽕 맛집,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 Intro 미시간 랜싱 맛집으로 소문난 코리아 하우스 Korea House에 방문하게 되었다. 사람들이 하도 많있... blog.naver.com 그리고 가게 된 곳이 바로 딩티 Ding Tea이다. 딩티 Ding Tea에 들어가다 딩티 Ding Tea는 랜싱의 짬뽕 맛집 코리아하우스 바로 옆에 있다. 들어가면 생각보다 꽤나 사진을 찍기 좋게 되어 있다. 그리고 메뉴도 많다. 아내가 매일 쿵푸티를 말하는데, 딩티 Ding Tea나 쿵푸티나 사실 크게 차이는 없는 듯했다. 그리고 종종 만나게 되는 세계지도. 아래에 있는 세계 지도는

칼빈신학교에서 코로나 검사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신입생들에게 전달된 코로나 검사에 대한 정보이다. 위의 적혀져 있는 링크는 바로 아래에 있다. www.accesskent.com www.accesskent.com 칼빈신학교에서 코로나 검사장을 찾아서 미국에 와서 코로나 검사를 몇 번이나 했는지 모르겠다. 맨 처음에는 학교에서 했었고, 그 이후로 이곳저곳에서 했었다. 모두 무료였고, 1분만에 검사가 나오는 곳도 있었다. (물론 이곳은 안티젠 검사이다.) 이번에는 학교에서도 코로나 검사를 한다는데, 항상 열려 있다고 해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학교로 가보기로 했다. 저기가 바로 Spoelhof 체육관이다. D 출입구로 가라고 했는데 찾지 못해서 그냥 일단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서 헬스장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던데.. 한 번도 이용해보지 못했다. 지난 겨울에는 길치라 못 찾았었고 여름에는 그냥 조깅을 했으니까. 저 앞으로 쭈욱 들어가야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테니스장이 나온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트랙도 있다. 왼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22장 1-19절 여호와 이레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나요? 질문2) 예상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미리 준비하신 게 있었나요? 있다면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그 일 후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그를 부르시되 아브라함아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일러 준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3 아브라함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지우고 두 종과 그의 아들 이삭을 데리고 번제에 쓸 나무를 쪼개어 가지고 떠나 하나님이 자기에게 일러 주신 곳으로 가더니 4 제삼일에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그 곳을 멀리 바라본지라 5 이에 아브라함이 종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귀와 함께 여기서 기다리라 내가 아이와 함께 저기 가서 예배하고 우리가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하고 6 아브라함이 이에 번제 나무를 가져다가 그의 아들 이삭에게 지우고 자기는 불과 칼을 손에 들고 두 사람이 동

미국의 자가 코비드 테스트 키트 Covid test Kit - CVS [내부링크]

Intro 교회에서 간증을 하기로 했는데,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한 번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아무리 찾아도 Rapid Test를 하는 곳이 나오지 않았다. 원래 가는 곳이 하나 있었는데, 그곳은 미국 전국에 있는 지점들이 전부 일시적으로 문을 닫은 상황. 그렇게 해서 하게 된 것이 바로 자가 코비드 테스트 Covid test이다. 시간이 급할 때 자가 코비드 테스트 Covid test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자가 코비드 테스트 Covid test를 찾아보다 CVS에서 자가 코비드 테스트 Covid test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어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검색해보니 하나가 나왔다. 두 개의 테스트 킷이 들어 있는 자가 코비드 테스트 Covid test 키트였다. 가격은 두 개에 23.99달러.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CVS에 가보기로 했다. 결론을 먼저 말하자면, 아래

그랜드래피즈 맛집 Fuji buffet 2차 방문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Fuji buffet에 대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러나 음식 사진이 명료하게 나오지 않아서 다시 한 번 포스팅하기로 했다. Fuji buffet의 음식들 Fuji buffet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들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하다. 대개 중식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가성비가 좋은 부페이기는 하다. 동남아나 중국의 길거리 음식을 좋아한다면 Fuji buffet 또한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치킨은 옛날통닭 느낌이 났다. 다양한 고기류가 있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느끼해서 콜라가 없으면 안 될 정도. 고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즐겨도 좋을 거 같았다. 후식은 개인적으로는 롤케이크가 가장 나았다. 철판 요리 Fuji buffet의 메인은 철판 요리이다. 사실 철판 요리를 먹지 않고 가는 건.. 손해라는 생각이 들 정도. Fuji buffet의 철판 요리는 추가금이 없기 때문에 가성비가 매우 좋았다. 철판 요리만 먹어도 돈값을 했다는 느낌. 철판요리는 아래의 재료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1)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 Artisan Chocolate, W Cafe, Brick Street Bakery, Got Style [내부링크]

Intro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의 매장들을 방문했는데, 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중간중간 가는 길에 대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들은 그냥 각 매장들에 포함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아무튼 크리스마스마켓은 가는 곳마다 너무 예뻐서 사진 찍을 맛이 났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Peace가 보이는데, 건물이 참 예뻐서 이 근처에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그리고 매장마다 귀여운 인형이나 마스코트 같은 것들이 있었다. 자물쇠가 걸려 있는 모습이 굉장히 멋있다. Artisan Chocolate에 가게 되었는데, 크리스마스마켓을 지나다니면서 찍는 사진을이 전부 예술 같았다. Artisan Chocolate 그리고 들어가게 된 Artisan Chocolate. 크리스마스마켓은 이름만 보고 예상하고 들어가서는 안 된다. 초콜릿만 팔 줄 알았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다. 초콜릿도 물론 다양하긴 했지만 말이다. 카라멜 팝콘도 팔고 있다. 다양하게 선물로 사가기 좋을 것들을 이렇게 팔고 있었다. Wildy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시편 100편 기쁨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기쁨으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고통으로 살고 있습니까? 오늘 하루는 몇 번이나 웃었는지 이야기 해봅시다. 질문2) 예배하는 시간이 즐겁고 기쁩니까, 아니면 지루합니까? 말씀 이해하기 1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2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3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4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5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시편 100편 질문1) 하나님께 즐거운 찬송을 부르는 존재들은 누구인지 이야기해봅시다. (시편 100:1-3) 질문2)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노래하는 것은 어떤 마음으로 불러야 합니까? (시편 100:1-2) 질문3) 무엇으로 그 문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사사기 15장 큰 구원 뒤에 찾아온 목마름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어떻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는지, 또는 어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했었는지 나누어봅시다. 질문2) 그 이후로 찾아온 인생의 고난에 대해서 이야기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9 이에 블레셋 사람들이 올라와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가득한지라 10 유다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온 것은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 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하는지라 11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다스리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였느냐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 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하니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하니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치지 아니하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하매 13 그들이 삼손에게 말하여 이르되 아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2) 토론토 - 크리스마스마켓 Skin Treats [내부링크]

Intro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을 돌아다니는 중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거의 아무도 우산을 쓰지 않았다. 물론 일부 우산을 쓴 사람도 있었다. 아무튼 비도 아랑곳하지 않는 토론토 크리스마스마켓에 대한 마지막 포스팅을 적어보려고 한다. (크리스마스마켓 야경만 따로 포스팅을 하긴 할 거다.) 마치 서커스를 보러 온 것 같은 화려함이 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크리스마스마켓을 돌아다니며 뭔가 사진들이 다 영화에서 나온 거 같은 느낌이 난다. 비가 오지만 분위기 넘치는 크리스마스마켓이었다. 여기서 아내 사진도 한 번 찍어주었다. Skin Treats 그 다음 우리는 Skin Treats에 방문하였다. 물건을 구매하면 핸드크림을 무료로 준다는데 우리는 물건을 구매하지는 않았다. Skin Treats는 건물 바깥도 멋있게 꾸며져 있었다. 내부는 살짝 황량하기는 했다. 그래도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다. 최소한 핸드크림만 있는 건 아니었다. Skin Treats에서 취급하는 물건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 샌드위치 추천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한 번 방문한 일이 있었지만, 아내가 가고 싶다고 해서 이번에도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애플 지도에서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를 검색했을 때 나오는 화면이다. 바로 근처에 영화관이 있다. 주차는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서 조금 더 가서 하는 게 낫다.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 도착하다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 도착했다. 아래의 모습을 보고 있다면 제대로 도착한 거다. 런치 세트 가격이 지난 번에 방문했을 때보다 좀 오른 게 보인다. 코로나 때문인 듯하다. 현재 런치 세트의 가격은 11.49달러이다.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 내부 그러면 이제 그랜드래피즈 지중해 음식점 맛집 Sheshco에 들어가보

2층 찜기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찜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중고이기는 했지만.. 가난한 학생 부부에게 이 이상의 제품은 사치이기 때문에 우리는 저렴한 플라스틱 찜기를 사용해보기로 했다. 2단 찜기 참고로 이건 2단 찜기이다. 아마 많은 찜기가 이런 모양을 하지 않을까 한다. 영상을 보면 어떻게 2단으로 만드는지 알 수가 있다. 위의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찜기가 한 층 짜리였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두 개의 층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찜기로 계란 조리하기 그러면 계란을 조리해보자. 먼저 찜통을 빼준다. 그리고 위의 바닥도 치워서 아래의 물통이 드러나게 해준다. 여기에 물을 부어주자. 그러면 아래의 게이지에 물이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물이 절반 정도 올라왔다. 이제 찜통을 하나 올려주고 그 안에 계란을 넣어주자. 이렇게 하나씩 넣어주면 된다. 그리고 또 한 층을 올려서 그 안에도 계란을 넣어주자. 사실 계란을 꼭 저렇게 두지 않고 꽉 채워도 되기는 한다. 계란 외에도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3)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야경 모음 [내부링크]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한 대로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야경 사진들을 모아서 포스팅하도록 하겠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냥 예쁜 사진만 보고 가도 괜찮을 거 같다.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야경은 뭔가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 아마 캐나다라 그런 듯하다. 한적한 대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니까 한적한 마을에 저 멀리 고층 건물이 보이는 식으로 말이다. 그리고 전구가 꽤나 많았다. 지난 번에 마이어가든 야간개장을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야경이 훨씬 멋있고 괜찮았다. 뭔가 유럽의 조그마한 도시에 온 거 같은 느낌도 난다. 중간중간 보이는 단어들이 있었는데, Family, Love, Joy 이런 단어들이 인스타 사진 감성을 불러 일으켰다.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켓 (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 바깥에서 토론토 다운타운 크리스마스 마

양치하는 방법 - 예방 전문 치위생사 피셜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양치에 대한 대화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댓글이 달렸다. 양.알.못.에게는 매우 귀한 정보였다. 아무래도 전문가가 아닌 입장에서는 아무리 조사를 해도 뇌피셜에 준하는 수준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예방 전문 치위생사의 피셜을 들을 수 있어 귀하다고 생각했다. 양치 이야기 Intro 양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이야기를 나누게 된 첫 번째 계기는 바로 작은 칫솔을 써... blog.naver.com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아래의 여섯 가지가 위주로 될 것이다. 참고로 예방 전문 치위생사 피셜, 지난 번에 올린 정보가 그래도 나름 꽤 정확했던 모양이다. 주의해야 할 사실은, 아래의 여섯 가지 내용은 질문과 대답이라고 봐도 좋을 듯하다. 질문이란 위의 링크에 있는 양치에 대한 대화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작은 칫솔? 칫솔은 작을수록 좋다 -> 꼼꼼히 한 구역씩 칫솔질하기 위해 식사 직후 양치, 괜찮을가? 식사 직후 양치 -> 케이스 따라 다르다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 - 문법 테스트 [내부링크]

Intro 어려서부터 문법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한 번씩 문법 테스트나 띄어쓰기 테스트가 나오면 풀어보곤 한다. 그래서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문법 테스트 -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이다. 링크 문법 테스트 -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의 링크를 아래에 있다.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 - 모두의 테스트, 뚜뚜닷컴 나는 띄어쓰기를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나의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 ddooddoo.com 풀어보다 문법 테스트 -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는 초반에는 쉽지만 가면 갈수록 어려워진다. 총 열두 문제가 있는데 아래와 같다.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같은 너무도 유명한 문장부터, 영희가이렇게귀여울리없어 라는 라노벨스러운 문장까지 나온다. 방법은 간단한데, 글자를 클릭하면 띄어쓰기가 된다. 다시 한 번 클릭하면 띄어쓰기가 취소된다. 결과 확인하기 문법 테스트 - 띄어쓰기 찐천재 테스트의 단점은 결과를 확인하다가 헤맬 수 있다는 점이다. 결과 확인을 위해 클릭하려고 했더니 보이지 않는다.

오븐구이 치킨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버팔로 와일드 윙에 빠진 요즘, 집에서 버팔로 와일드 윙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참고로 재료는 아래와 같다. 닭다리 또는 닭날개 우유 레몬페퍼를 비롯한 향신료 식용류 양념치킨 소스 요리 재료 요리하기 그러면 직접 버팔로 와일드 윙 느낌의 오븐구이 치킨을 만들어보자. 먼저 우리는 전날 닭다리를 우유에 넣어놓았다. 총 일곱 개의 닭다리를 넣었다. 그리고 우유를 다 제거해주었다. 따로 물로 씻지는 않았다. 그뒤 오븐웨어에 닭다리를 올려주고, 아래의 향신료를 뿌려주었다. 내 생각에 레몬 페퍼나 소금을 좀더 뿌리는 게 나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 뿌린 모습이다. 그리고 오븐 웨어에 식용유를 부어주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위의 오븐웨어가 너무 작은 거 같아서, 아래의 오븐웨어로 옮겨주었는데. 닭다리를 올리기 전에 먼저 식용유를 뿌려주었단 거다. 사실 향신료와 식용유는 무엇을 먼저 하든 상관없다. 그리고 이제 오븐에 굽기로 했다. 참고로 온도는 섭씨 20

스트레스 덜 받는 말투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스트레스 덜 받는 말투, 반드시 멀리해야 하는 사람,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등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스트레스 덜 받는 말투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거나 이겨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스트레스의 힘>이라는 책에서 켈리 맥고니걸이라는 사람이 지금까지 스트레스에 대해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다고 말한다. 스트레스는 나쁜 것인데, 오직 스트레스를 나쁘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만 나쁜 것이다. 물론, 적당한 긴장감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힘겨워 한다. 그런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이겨내기 위해 할 수 있는 말투가 있다. 항상 성공하는 사람들 이건 항상 성공하는 사람들이라기보다는, 실패를 실패로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묘사 같다. 실패를 실패로 보지 않기에 항상 성공한 것처럼 보인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인생이 잘 안 풀리는 이유 인생이 잘 안 풀리는 이유에 대한 내용인데, 사실 여기에 몇 가지 추가하고 싶은 것도 있었다. 한 우물을

Ligonier Ministries에서 우편이 오다 [내부링크]

Intro 요즘 한 번씩 Ligonier Ministries에서 우편이 오기 시작했다. 특히나 지난 12월에는 우편물의 내용이 상당하기에 Ligonier Ministries에서 보내온 우편에 대해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R. C. Sproul Ligonier Ministries는 R. C. Sproul과 관련된 사역 단체인 모양이었다. 개인적으로 R. C. Sproul을 좋아했는데, 내가 언제 Ligonier Ministries에 가입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뭐, 존 파이퍼 목사와 관련된 어떤 사이트가 있는데.. 거기서 배포하는 무료 이북 링크(불법이 아니다)를 찾아 들어가다가 메일 주소를 적어 넣었던 거 같기는 하다. 매거진 3개월 무료 Ligonier Ministries에서 보내온 것 중 하나는 매거진 3개월 무료 구독을 할 수 있는 카드였다. 팜플렛 Ligonier Ministries에서 보내온 팜플렛부터 보도록 하자. Tabletalk 그리고 Tabletalk이라는 매거진도

미국, 증류수 Distilled water를 찾아서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NeilMed에서 나온 제품으로 코를 세척하는 것에 대해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잘 찾아보니, 이 제품에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었다. 남편의 코골이로 고통받는 아내를 위한 노력(3) - 코 세척하기 in USA 1. 미국에 와서 몇 주가 지난 뒤의 일이었다. 한국에서는 코 세척을 했기 때문에 미국에 오고 코 세척을 안... blog.naver.com 그래서 고민하다가 찾아보게 된 것이 바로 증류수 Distilled water였다. 그렇게 증류수 Distilled water를 사러 코스트코에 갔다. 그런데 증류수 Distilled water는 없고 식염수만 있는 거다. 심지어 가격도 비쌌다. 1리터에 만 원 꼴이었다. (한국에서는 몇 천 원이면 살 텐데..!!)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증류수 Distilled water가 1갤런에 1달러인 것을 발견하고 마이어에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코스트코 직원에게 물어보니 자기들은 증류수 Distil

온타리오 유료 도로 407ETR 계산하다 [내부링크]

Intro 캐나다 여행을 다녀오고 두 달 가까이 지나간 어느날. 돈 내라고 뭔가가 날아왔다. 나는 또 벌금인줄 알고 엄청 깜짝 놀랐는데, 바로 온타리오 유료 도로 407ETR을 탔다는 이유에서 돈을 내라는 것이었다. 온타리오 유료 도로 407ETR 고지서가 날아오다 고지서는 아래와 같이 날아왔다. 처음에는 스팸인 줄 알고 뜯었다가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고이 넣고 찍었는데, 아무튼 온타리오 유료 도로 407ETR 고지서를 한 번 보자. 금액이 25.68달러여서 뭔가 애매했다. 신호 위반을 하면 이 정도로 적게 나올 리는 없고, 그렇다고 톨게이트비라고 하기에는 너무 비싼.. 그런 금액이었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뭔가 싶었다. 톨게이트비인데, 정확하게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Toll Charges는 뭐고, Trip Toll Charges는 또 뭔가.. 카메라 비용은 뭐고, 어카운트 피는 뭔가 싶었다. 그래서 찾아보니 나와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이 있었다. 온타리오 유료 도로 407ETR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시편 49편 재물과 죽음 [내부링크]

마음 열기 질문1) 주변에 거만한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을 거만하게 만든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2) 나를 교만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요? 질문3) 죽게 되었을 때 가장 두려운 것 또는 걱정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말씀 이해하기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기 (SOS) SSN 없을 때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번 글에는 SSN이 있을 경우에 대해 포스팅했는데, 이번에는 SSN이 없고 F-2 비자가 있는 경우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한다. SSA에 편지 보내기 먼저 중요한 것은 아래의 서류를 SSA에 보내야 한다. 아래의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아래 두 장의 사진은 학교에서 만들어준 편지이다. 하나는 운전면허 발급을 원하는 사람이 학생 남편이라 F-2 비자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한국에서 운전면허가 있다는 서류이다. 참고로, 나라마다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한국인은 그나마 이 점에 편리하다. (일본 이야기를 들으니 면허가 있어도 운전면허 시험을 통과해야 한단다.) SOS라고 적혀져 있는 걸 보니까 이 서류는 굳이 SSA에 보낼 필요는 없는 듯하다. 여기에 더불어 또 하나 더 작성해야 하는 것이 있다. ss-5인데 이것을 같이 작성하여 SSA 담당자에게 같이 메일을 보내야 한다. 그러면 아래의

미국, 초콜릿 들어간 크레페 Chocolate Filled Crepes [내부링크]

초콜릿 들어간 크레페 Chocolate Filled Crepes가 있어서 이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초콜릿 들어간 크레페 Chocolate Filled Crepes의 모양은 아래와 같다. 초콜릿 들어간 크레페 Chocolate Filled Crepes의 포장을 제거했더니 맨 끝에 초콜릿이 보인다. 정면에서 보도록 하자. 한 입 깨어물어 보면 아래와 같다. 초콜릿 들어간 크레페 Chocolate Filled Crepes는 수십 겹으로 이루어진 빵(?) 안에 초콜릿이 들어가 있는데 생각보다 맛있다. 크게 부담이 되는 것도 아니고 맛도 크게 자극적인 게 아니어서 종종 생각나면 먹게 된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4) 토론토 야경 - CN 타워, 로저스 센터, 시청, 카사 로마 Casa Loma [내부링크]

Intro 토론토에서 저녁을 먹은 우리는 이제 토론토 야경을 구경하기로 했다.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고 이날은 토론토에서 볼 것들을 빠른 시간 내에 관광하기로 했다. 참고로, 시간이 충분하다면 저렴한 가격에 각 장소의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비도 오고 남은 날짜도 하루 밖에 없고 해서 우리는 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다음에 또 놀러 오기로 했다. 토론토 야경 먼저 봐야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토론토 CN 타워이다. 지인은 안에 들어가보는 것도 이야기를 했지만, 안 그래도 돈 없는 학생 부부였는데 여행한다고 더 많이 썼기 때문에 돈이 궁했던 우리는.. 이번에는 외부만 보기로 했다. 토론토 CN 타워와 토론토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려면 먼저 Wellington Street에 주차하기를 추천한다. 캐나타 토론토에 거주하는 지인의 차로 이곳에 왔는데, 지인이 주차 어플이 있어서 그걸로 비용을 지불했다. 주차장에서 걸어 나오자 드디어 제대로 된 토론토 도심을

오븐 구이 삼겹살 [내부링크]

Intro 오븐구이 삼겹살을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아내가 먹고 싶다고 했기 때문이다. 오븐구이 삼겹살을 만들기 위한 재료는 아래와 같다. 카레 가루 3스푼, 소금 1티스푼, 후추, 소금, 카놀라유, 그리고 여기에 원하는 향신료 오븐구이 삼겹살 준비물 고기 손질하기 먼저 고기를 손질해야 한다. 삼겹살에 칼집을 잘 내주자 아내가 열심히 칼집을 내주었다. 소스 만들기 오븐구이 삼겹살을 만들기 위해서는 간단한 소스를 만들어야 한다. 먼저 카레를 꺼내자. 카레를 세 스푼 넣어주자. 아내가 나를 닮았다며 블로그에 올려달라고 그래서 올린다. 그리고 후추를 넣어주자. 티스푼으로 한스푼이 조금 안 되게 넣어주면 된다. 소금도 넣어주자. 그리고 카톨라유를 한 스푼이나 두 스푼 정도 적당히 넣어준다. 그리고 비비면 끝난다. 고기에 마리네이드 해주기 그리고 이제 오븐구이 삼겹살을 먹기 위해서는 삼겹살에 마리네이드를 해주어야 한다. 향신료 마리네이드가 끝난 고기에 향신료를 뿌려주자. 먼저 오

그랜드래피즈의 무료 ESL - Beckwith School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주변의 ESL에서 가장 체계적인 ESL은 바로 Beckwith School에서 진행하는 ESL이다. 일주일에 5회 진행을 하는데, 아침 9시부터 11시 45분까지 진행되는데 매일 진행되는데 심지어 무료이다. ESL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이번 기회에 포스팅을 해보기로 했다. (링크는 가장 밑에 있다.) 신청하기 주 5일인데 무료라는 점만 생각해 보아도 Beckwith School ESL이 얼마나 괜찮은지는 알 수 있을 듯하다. 학교를 나오지 않은 사람들에게 검정고시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서비스인 듯한데, 중국 사람이나 그 외의 나라 사람들도 있다고 한다. 먼저 링크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뜬다. 그러면 아래에 형광펜 표시를 한 Register for Classes Today를 클릭해야 한다. Beckwith School에 대한 신청 절차는 등록 - 신청서 작성 - 승인 - 약속 날짜 확인으로 이루어진다. 위에서 Register Today를 클

CRC - 디모데 리더십 훈련 TLT [내부링크]

Intro - 커피 브레이크 미국 CRC 교단에는 여러 가지 성경 공부가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아마 커피 브레이크라고 생각한다. 커피브레이크는 기존의 성경 공부와 많이 다르다. 기존의 성경 공부나 제자 훈련은 한 사람이 리더가 되어서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에 가깝지만 커피브레이크는 전혀 그런 방법이 아니다. 그렇기에 커피 브레이크에서 인도자는 인도자는 선생이 아니라, 안내자이다. 그리고 "오직 성령님이 우리의 선생님"이라는 믿음 속에서 우리가 가진 질문들을 성경 속에서 찾게 만든다. 그래서 인도자는 학습자들이 성경에서 해답을 찾게 돕는 자이지 성경을 가르치는 자가 아니다. 그래서 커피 브레이크에 참여하는 자들에게 중요한 점은 성경의 권위를 존중하는가이다. 커피브레이크의 권위자에게 직접 들은 말에 의하면 커피 브레이크는 원래 구도자들을 위한 성경 공부였다고 한다. 그래서 성경을 잘 모르고,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성경으로 질문에 답을 찾아가며 하나님을 발견할 수

그랜드래피즈 폭설 - 도로 제설차 2022년 1월 [내부링크]

그랜드래피즈에 폭설이 내렸다. 캐나다는 자동차 타이어가 잠길 정도까지 내렸다고 하던데, 그래드래피즈는 그 정도까지 내리지는 않았다. 그래도 꽤나 많이 내렸다. 새벽에만 해도 눈이 하나도 없었는데, 6시간 만에 한 뼘이 내렸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 그랜드래피즈에 간다고 하니 교수님들이 "거기 엄청 추운데 괜찮겠냐"라며 "눈이 무릎까지 내린다"고 했었는데.. 그 말이 기억났다. 그때 내가 대답하기를, "그래도 나 한국인이다" 라면서 한국인 부심을 냈었는데.. 집에 돌아가는 길에는 그래도 어느 정도 도로가 치워져 있었다. 오른쪽의 차를 보자. 제설차이다. 앞에 있는 차 때문에 잘 안 보이는데 오른쪽에 있는 제설차가 염화칼슘을 엄청 뿌리는 게 보인다. 눈이 너무 와서 브레이크를 밟기는 했는데.. 덜, 덜, 덜 하는 소리와 함께 자동차가 멈추지 않아서 앞에 차와 부딪칠 뻔했다.

기독교인의 시선에서 본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 [내부링크]

스포일러가 있으니,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를 보지 않았다면 주의하자. Intro 아마 기독교인이라면 디즈니 애니메이션 엔칸토를 보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익숙하다는 느낌을 받았으리라는 생각이 든다. 엔칸토는 간단하게 말하면 카시타라고 하는 집에서 살아가는 초능력을 가진 가족들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초능력을 받는 의식이 세례와 너무도 비슷하고, 세례와 비슷한 의식을 받은 이후부터 정식으로 방이 주어진다는 점 또한 세례를 받은 이후에 정식으로 교인(한 가족)이 된다는 점과 비슷하다. 세례를 받을 때 교회의 모든 구성원이 증인이 되는데, 엔칸토에서도 모든 사람들이 참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카시타도 교회라는 이미지와 비슷한데, 세례 전이나 후에 성도가 교회로부터 도움을 받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전통적으로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는 이런 전통이 익숙하지 않겠지만) 교회를 어머니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실질적인 인격체인 것처럼 카시타를 그린 점도 그런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한국 대선 투표 장소 [내부링크]

Intro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투표 장소가 나왔는데, 시카고 총영사관을 신청한 사람들은 아래의 세 장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시카고 먼저 2월 23일 수요일부터 2월 28일 월요일까지 투표할 수 있는 곳은 아래의 장소이다. 시카고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1166 Elmhurst Rd · 1166 Elmhurst Rd, Mt Prospect, IL 60056, USA 1166 Elmhurst Rd, Mt Prospect, IL 60056, USA goo.gl 디트로이트 그러나 나처럼 시카고까지 가기는 너무 먼 사람들이 있다. 그나마 디트로이트가 가까운데, 여기는 2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만 가능하다. 24666 Northwestern Hwy · 24666 Northwestern Hwy, Southfield, MI 48075, USA Building goo.gl 인디아나폴리스 세 번째 장소 또한 2월 25일 금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만 가능하다

미시간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SOS에서 우편이 오다 SOS에서 우편이 왔다.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 하라는 우편이었다, 우리는 아래의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랐는데, 총 270달러가 아니다.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은 129달러이고, 여기에 recreation passport fee를 낸다면 141달러가 된다. 참고로, recreation passport는 미시간의 주립공원 1년 무료 주차비이다. 주립공원에 가서 낸다면 17달러인데,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를 할 때 낸다면 12달러이다. 네 가지 방법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을 하는 데에는 네 가지 방법이 있다. 메일을 보내는 방법, 온라인으로 내는 방법, SOS에서

미시간의 눈 - 눈송이 모양 또는 눈꽃 모양 [내부링크]

Intro 아마 아래와 같은 사진을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러시아에서 내린 눈이 아래와 같이 눈송이 모양이라는 것인데, 정확한 링크는 잘 모르겠고 출처는 바로 아래의 사진에 들어 있다. 아무튼 눈이 내렸는데 눈송이 모양이어서 어떤 면에서는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정말 추운 곳에서는 아래와 같이 눈이 눈송이 모양으로 내리는 모양이다. 미시간의 눈 이 사진을 보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 동네 미시간에도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갑자기 아내가 말하기를, 하늘에서 소금이 내리는 거 같다는 거다. 눈 내리는 모양이 마치 소금이 내리는 거 같다고. 그래서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찍어보았다. 찍는 게 쉽지많은 않았지만. 미시간 또한 춥고 눈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그래서 위의 러시아처럼 눈이 눈송이 모양으로 떨어지는 건데, 한국 사람인 아내가 이런 걸 처음 보고 소금처럼 내린다고 착각한 건가 싶었다. 확실히 눈이 떨어지는 모양이 뭔가 독특하다. 눈이 결정 모양 또는 눈송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5) 캐나다의 눈 그리고 토론토 유대인 코셔 마켓 Sobeys [내부링크]

캐나다의 눈 언젠가 미시간의 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사실은 캐나다의 눈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하고 미시간의 눈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했었는데, 캐나다 여행기가 꽤 오랫동안 연재되면서 순서가 바뀌고 말았다. 아무튼 지인의 집에서 하루를 머물고 식사를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하는데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캐나다의 눈인데 뭔가 이상하다. (물론 항상 그런 걸 아닐 거다.) 손으로 집어도 한국에서 쉽게 보는 눈처럼 쉽게 녹는 게 아니라 가루처럼 잡힌다. 참고로 미시간에서 봤던 눈도 이런 적이 많았다. 미시간에서도 느낀 것이지만(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눈이라기보다는 소금 또는 염화칼슘 같은 느낌이 난다. 처음에는 눈이 아니라 우박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눈이 내리고 난 다음에 자동차랑 우산이 온통 하얗게 변하는 걸 보고 그것도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 눈이나 비가 되어 내릴 때 H2O 알갱이만 모이는 것이 아니라 핵이 되는 것이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6) 토론토 맛집 명동교자 칼국수 그리고 팔공티 [내부링크]

Intro 아직도 우리는 토론토에서의 맛집 여행을 잊을 수가 없다. 물론 한국에서야 먹고 싶기만 하다면 언제든지 먹으러 갈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특히나 미시간에서는 한식을 잘하는 식당을 찾기가 쉽지 않다. 오죽하면 자장면 먹으려고 1시간을 가야 하겠는가. 토론토에서 우리가 방문한 맛집 중 하나는 바로 명동교자 칼국수이다. 사실은 (내 기억에 의하면) 목요일에도 방문을 했었는데, 어쩐 일인지 문을 열지 않았다. 알고 보니 목요일은 정기 휴일이었다. 명동교자 칼국수에 들어가다 그리고 우리는 토론토 명동교자 칼국수에 들어갔다. 바닥에는 한 장의 종이가 깔끔하게 깔렸는데, 마치 한국에 온 거 같았다. 그리고 메뉴를 보았다. 메뉴 중에는 왕교자와 칼국수가 너무 먹고 싶었다. 그래서 그렇게 주문하기로 했다. 토론토 명동교자 칼국수 내부는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플라스틱 판으로 테이블 사이를 막고 있어서 코로나 대비가 좀 되어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물론 코로나 백신 여권을 가지고 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투표안내문 - 시카고 총영사관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장소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랜드래피즈, 미시간 한국 대선 투표 장소 Intro 미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 투표 장소가 나왔는데, 시카고 총영사관을 신청한 사람들은 아래의 세 장... blog.naver.com 그리고 드디어 나도 시카고 총영사관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안내문을 받을 수 있었다. 장소 먼저 장소는 시카고 총영사관 관할 지역 외의 어느 곳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카고 총영사관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이것은 물론 시카고 총영사관에서 투표를 한다고 신청했을 경우에 한할 듯하다.) 이때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이다. 여권이나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이면 충분한 듯하다. 추가 서류 그리고 재와선거인의 경우 국적확인 서류 외에도 필요 서류가 있는데.. 웬만한 경우에는 여권 안에 미국 비자가 들어가 있으니 그걸로 충분할 듯하다. 좀더 자세하게는 아래의 내용을 보도록 하자. 장소 그리고 투표

다문화 속에서 경험하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 또는 사람을 만날 때 [내부링크]

1. 지난 번에 한 브라질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이 친구는 참 이해가 불가능한 아이인데, 바로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는 친구였다. 9시 넘어서 줄넘기를 해도 시끄럽다고 소리치는 이 친구는 새벽 1시까지 파티를 한다. (바로 지난 주 목요일이었다.) 평소에는 잘 참지만, 너무 시끄러울 때 좀만 조용히 해달라고 하면, "나도 내가 시끄러운 거 알아. 그러니까 앞으로 우리집 문 두드리지 마. 한국인 집 문이나 두드려." 같은 인종차별적인 발언도 한다. 자기는 평소에 조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족이 있는 특별할 때에는 시끄러워도 된다고 생가하는데, 나는 그런 사고방식이 매우 놀랍다. 율법주의라고 하기에는.. 정상적인 논리적 사고로 보이지가 않는다. 시끄러울 때 문 두드리는 건 한국 문화라며, 미국에 왔으면 미국 문화를 지키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이 시끄러울 때는 또 시끄럽다며 찾아와 문 두드리는 이해할 수 없는 이중 잣대를 가지고 있다. 하기야 이중잣대 자체가 논리적이지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47) 돌아오는 길 검문소, 면세점 [내부링크]

Intro 우리가 캐나다에서 돌아오는 날은 블랙프라이데이였다. 중간에 가게 한 군데 들르기로 하고, 그 전에 우리는 H마트에 가기로 했다. 캐나다에서 미국 미시간으로 들어오는 길에 디트로이트가 있어서, 디트로이트에 있는 H마트를 찍었더니, 트로이에 있는 H마트를 가리켰다. 아무래도 디트로이트 내에는 H마트가 없는 듯했다. 아무튼 디트로이트 들를 생각이었는데, 검문소에 도착하고 보니 디트로이트와는 전혀 다른 길로 오게 되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디트로이트에서 블랙프라이데이 물건들 사려고 했는데 디트로이트 가려면 또 시간 꽤 잡아먹게 생겨서 포기했다. 그리고 246마일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보면 알겠지만 비행기 표시가 되어 있다. 혹시나 데이터를 사용할까봐 그런 것이다. 테더링이 되어 있는 건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려고 캐나다에 거주하는 지인의 데이터를 빌려쓴 것이다. 갈 때는 내비게이션 Waze를 사용했다. 이건 가는 중간에 캡쳐한 거다. 보면 알겠지만 계속 일직선으로만 가다가 30k

블랙프라이데이,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에 들르다 Great Lakes Crossing Outlet [내부링크]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에 도착하다 캐나다에서 올라온 우리는, 피곤하기는 했지만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서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에 가보기로 했다.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의 주차장이다. 주차장이 엄청 컸다. 한쪽 끝에서 아울렛까지 거의 10분은 걸어야 될 정도였다. 그리고 옆으로는.. 축구장 여러 개를 붙여 놓은 느낌이었다. 블랙프라이데이라고 사람과 자동차가 엄청 많아서, 주차를 할 곳을 찾느라 또 한참을 찾아야 했던 것도 기억난다. Great Lakes Crossing Outlet Great Lakes Crossing Outlet에 들어와 보면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이라고 붙어 있다. Great Lakes Crossing Outlet에 들어가자마자 프레즐 냄새가 났다. 그리고 저 멀리 Micheal Kors가 보인다. TJMax도 한쪽에 보이는데, TJMax 갈 거면 굳이 여기서 갈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집 앞에도 있으니까.. 3번 구역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마라샹궈 Mara Stir Fry Pot 만드는 법 [내부링크]

Intro 지인 중에 사천 출신이 한 명 있다. 그래서 궁금해서 혹시 사천 당가를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런 거 없다고 해서 민망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마라훠궈의 발생지가 사천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또 다른 중국인 지인들이 이 친구의 마라훠궈가 그렇게 맛있다는 이야기를 하던 와중.. 마라샹궈 또한 사천에서 나온 음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마라샹궈. 싱가포르에 살 때에는 푸드코트에서 가장 비싼 음식이 바로 마라샹궈였다. 어떤 느낌이냐면, 중국집을 예로 들면 이해하기 쉬울 거 같다. 과거에는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는 게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싼 거 사준다고 하면 자장면일 정도. 그리고 짬뽕을 시켜 먹으면 엄청 비싼 거 시켜 먹는다고 눈총을 받기까지 했다. (그래서 과거 영상 중에는 중국집에서 짬뽕 시키는 게 개념 없다거나, 왜 꼭 자장면을 먹어야 하느냐 나는 짬뽕을 먹고 싶다는 개그 같은 것들도 있었다.) 그나마 비싼 걸 먹는다고 하면 탕수육인 정도. 그런데 중국집에서 라조육이나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 [내부링크]

이번 포스팅은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에 대한 포스팅이다. 먼저 Sea Salt 맛을 보도록 하자.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 봉투만 보아도 오감자와 비슷한 과자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의 봉투 뒷면을 보자. 이거 하나에 130 칼로리라고 한다.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 봉투를 열어보자. 오감자와 비슷한데 훨씬 얇다. 우리는 여기에 랜치 소스를 찍어 먹기로 했다. 겉보기에는 매우 있어 보였지만.. 좀 짰다. 이번에는 두 번째 미국의 오감자 Garden Veggie Straws를 보자. Zesty Ranch라고 적혀져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소스 그림도 있어서 우리는 이번에도 Ranch 소스를 넣어서 먹기로 했다. 참고로 과자 봉지 안에 따로 Ranch 소스는 없다. 이것 또한 130 칼로리이다. 봉투를 열어보자. 손가락과 비교해보면 엄청 얇은 오감자가

영어 공부 어플 (21) 네이버 단어장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영어 공부 어플은 네이버 단어장이다. 물론 네이버 단어장 어플이 따로 있는 건 아니다. 정확하게은 네이버 사전에 포함되어 있는 단어장 기능인데, 네이버 사전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네이버 단어장을 사용하는 것 또한 매우 편리하다. 참고로 앱스토어에 검색을 할 경우 네이버 사전이나 네이버 단어장 모두 가능하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네이버 사전이 나오는데, 이걸 다운로드해서 설치하면 된다. 퀴즈렛과 비교 솔직히 단어장 기능만으로는 퀴즈렛이 넘사벽이라고 생각하는데, 퀴즈렛의 단점은 단어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내가 원하는 단어를 찾아서 넣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평소에 네이버 사전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이 작업이 사라진다. 네이버에서 단어를 검색하면, 단어 바로 아래에 단어장에 추가하기가 뜨는데 이것만 하면 된다. 그러면 저절로 단어장이 만들어진다. (다만, 단어를 찾을 때 네이버 로그인을 해놓아야 한다.) 참고로, 네이버 사전에 대한 내용은 아래

미시간 크리스마스 시즌 쉑쉑버거 [내부링크]

Intro 캐나다에 방문한 뒤, 미시간에서 가장 큰 아울렛 몰에 들렀다가 쉑쉑버거에 다녀오기로 했다. 즉, 우리는 블랙프라이데이 때 쉑쉑버거에 방문했다. 디트로이트 빛의 축제(?) 이걸 빛의 축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쉑쉑버거 근처에 있는 상가는 아래와 같이 꾸며져 있었다. 아직 본격적인 크리스마스도 아니었는데 꽤 공들여서 꾸민 것이 느껴졌다. 쉑쉑버거 쉑쉑버거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무인으로 주문하고 계산하는 곳도 있었는데, 사용하지 말라는 종이가 붙어 있었다. 아직 설치하는 중인가 싶었다. 쉑쉑버거의 물인 거 같았는데, 얼음물 앞에 들어 있었다. 겨울인데도 찬물을 좋아하는가보다 생각했따. 그리고 드디어 받은 쉑쉑버거. 햄버거 비주얼은 역시 쉑쉑버거다. 우리가 주문한 건 쉑버거와 더블쉑버거였다. 쉑쉑버거에서 몇 번 먹어본 결과 쉑버거가 가장 맛있는 거 같았다. 쉑수게버거 쉑버거가 6.09, 더블쉑버거가 8.79, 그리고 감튀가 2.99에 택스가 1.07이 붙어 총 가격은 1

미국의 쿠우 SunnyD [내부링크]

SunnyD라는 음료를 발견했다. 왜 이름이 SunnyD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미시간을 비롯한 미국의 일부 지역은 겨울이 너무 길다. 그래서 햇빛으로 비타민d를 흡수할 수 없어서 우유에 비타민d가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았다. 위의 사진을 보는 것처럼 이번에 먹어본 SunnyD는 tangy original 맛이다 오렌지랑 레몬이 들어간 듯. 아래의 사진을 보자. 쥬스는 5%만 들어간다. SunnyD의 칼로리는 50. 칼슘과 철분, 식이섬유와 비타민c 그리고 비타민d 등이 들어간다. 아무튼 뭔가 건강 음료라는 어필을 하고 있다. 그래서 한 번 SunnyD를 마셔보기로 했다. 내용물을 보면 뭔가 싸구려 오렌지주스처럼 보인다. 실제로 마셔 보았더니, 그 맛은 한국의 쿠우와 비슷했다. 그러고 보면 한국의 쿠우에도 칼슘과 비타민c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긴 했다. 쿠우를 좋아한다면, SunnyD가 좋은 대용이 될 거 같다.

미국 샘스클럽 주유소 체험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미국 샘스클럽 주유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샘스클럽 주유소 체험기 미국 주유소 중 가장 저렴한 곳은 샘스클럽과 코스트코라는 말이 있다. 진짜로 그런지는 확인해보지 못하고 우리는 계속 코스트코 주유소만 다녔다. 사실 한국처럼 주유비 비교 어플이 잘 되어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사람들이 그렇다고 하니 그러려니 하고 다녔던 거 같다. 아무튼 샘스클럽 주유소와 코스트코 주유소가 가장 저렴하다는 그런 속설이 있고, 우리는 그 중에 코스트코를 중점적으로 다녔는데 이번에 샘스클럽 주유소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사람들 말에 의하면 샘스클럽과 코스트코 주유비는 완전히 똑같다고들 한다. 미국의 주유소는 아래와 같이 양면으로 되어 있다. 자동차 주유구도 어떤 차에는 왼쪽에 달려 있고 다른 차에는 오른쪽에 달려 있다. 그래서 줄을 잘 서야 하는데, 보통은 자동차 왼쪽에 주유구가 달려 있어서 그쪽 줄이 길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냥 왼쪽에 서기로 했다. (코스트코의 경우는 잘만 대면 반대

디트로이트식 피자 Jet's Pizza 제트피자를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디트로이트식 피자를 몇 번 먹어보더니 디트로이트 피자가 맛있다고 했다. 그래서 디트로이트 피자로 유명한 Jet's Pizza 제트피자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Jet's Pizza 제트피자 디트로이트 피자는 자동차 공장이라는 배경에서 나온 피자라고 한다. 그러니까 공장에 있는 사각형의 철판에 피자를 구운 것이 그 시초라고 한다. 가격은 한 판에 세금 포함하여 대략 15.89달러이다. 개인적으로는 도미노피자의 도우가 더 맛있는데, 아내는 바삭바삭한 디트로이트식 피자가 맛있다고 한다. 토핑 주문 방법 아래의 피자는 하와이안 피자와 비비큐 치킨 피자를 합친 반반 피자이다. 하와이안 피자 맛 없다던 아내가 몇 번 먹어보더니 하와이안 피자 찬양론자로 바뀌면서 하와이안을 주문하게 되었다. 하와이안 피자 토핑 주문 방법은, 파인애플, 햄, 베이컨, 그리고 렌치 소스 베이스이다. 비비큐 치킨 피자 토핑 주문 방법은, BBQ소스 베이스에 치킨, 로스트페퍼, 레드어니언이었다. 하와

그랜드래피즈 인도 음식 맛집 Pal's Indian Cuisine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너무 요리를 하기 싫다고 해서 가난한 학생 부부이지만 외식을 한 번 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번에 찾은 곳은 미국인 친구들이 소개해주었던 맛집 리스트에 있던 맛집 중 하나였다. Ubereats로도 주문이 가능한 그랜드래피즈에만 있는 식당은 아닌 듯했다. 직접 가서 주문을 해볼까 했는데, 예약했을 경우에만 안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 Pal's Indian Cuisine에서는 부페가 있었는데 지금은 부페를 운영하지 않는 모양. 그러고 보니 Pal's Indian Cuisine를 추천 받았을 때에도 부페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다. 우버이츠로 주문하기 예약을 하지 않고 온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배달해서 먹기로 했다. 일단 우리는 우버이츠를 켰고, 열심히 음식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싱가포르에 살 때 자주 먹었던 인도 음식 중에 치킨 브리아니와 머턴 수프가 있었다. 무엇보다도 나는 로티 존스를 가장 좋아했었다. 싱가포르에서는 감자튀김을 먹을 때 치즈와 마요

코스트코 흑당 버블티 Brown Sugar Milk [내부링크]

Intro 코스트코에 흑당 버블티 Brown Sugar Milk가 나왔길래 한 번 먹어 보기로 했다. 사실 미국에서 살면서 흑당 버블티 Brown Sugar Milk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 얼마 전에 Woodland mall에 버블티 가게가 생겨서 몇 번 가 보았는데 몇 달 동안이나 문을 열지 않아서 먹을 수가 없었다. 그 외에 가까운 곳이라고는 기숙사에서 20분 정도 가야 하니.. 흑당 버블티 Brown Sugar Milk를 좋아하는 나도 그렇고, 버블티를 좋아하는 아내도 한 번 먹으러 갈 때마다 마음의 준비를 해야 했다. 버블티 한 번 먹으려면 왕복 40분을 잡아야 하니 마음의 준비를 안 할 수가 없다. 물론 그 외에도 몇 군데 식당에서 버블티를 팔기도 하는데, 사람들 말에 의하면 상대적으로 맛이 없다고 한다. 아무튼 여러 번 비추를 받았기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20분 거리의 버블티 가게를 가던가, 또는 심지어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했다. 뭐, 버블티 가게에 가고 오고

미국 생활 - 자동차 보험을 변경하다 [내부링크]

Intro 미국의 자동차 보험은 너무 비싸다. 그런데 보험을 오래 들어도 보험료가 할인은 없고 계속 부담이 되어서 이번에 자동차 보험을 변경하기로 했다. 지난 글에 프로그레시브 보험 드는 법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는데, 프로그레시브의 장점은 온라인으로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는 자동차를 구매를 결정하고 계약을 하기 전에 미리 보험을 들어야 한다. 내가 알기로는 보험이 들어 있지 않으면 판매를 안 한다. 그때 프로그레시브로 보험을 들어두면 좋다. 특히 자동차 개인 거래를 할 때 프로그레시브가 편리하다. 구매할 자동차 VIN 넘버로 프로그레시브 자동차 보험을 들었다가 자동차를 보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집에 돌아와서 보험을 취소하면 된다. 칼빈신학교에서의 생활 - 자동차 보험 들기 1. 이번 포스팅에서는 자동차 보험을 드는 법에 대해 적으려고 한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칼빈신학교로 유... blog.naver.com 도움이 되었던 블로그 어쨌든 자동차 보험을 바꾸려고 할

화이트데이, 아내에게 오븐구이 랍스터 Lobster를 대접하다 [내부링크]

Intro 2022년 2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었다. 원래 미국에서는 화이트데이가 따로 없고, 발렌타인데이 하나만 있다. 그래서 어떤 집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남녀가 서로에게 선물을 주는 날이고, 또 어떤 집에서는 남자만 여자에게 선물로 주는 그런 날이다. 원래 역사적으로 발렌타인데이는 연인들의 날로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발렌타인데이를 여자만 남자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생각하고 있어서 그동안 의아하게 생각하기는 했었다. 아무튼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화이트데이를 지키는 게 특별한 것인 듯하다. 아무튼, 미국에는 화이트데이가 없는 고로, 아내만을 위한 화이트데이를 해주기로 했다. 특별한 건 아니고, 그 비싸다는 랍스터 Lobster를 해주기로 했다. 샘스클럽에서 랍스터 Lobster 꼬리가 할인중이어서, 3만 원 정도에 한 끼 식사를 해보기로 한 것이다. 랍스터 Lobster 씻기 랍스터 Lobster 꼬리의 가격은 원래 32달러 정도인 듯했으나, 5달러 할인 중이라

미쿡 생활 - 집에서 탕수육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외국에 살게 되면 먹고 싶은 게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먹고 싶은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장면과 탕수육이다. 치킨이야, 아쉬운 대로 KFC나 파파이스, 치킨 텐더, 그리고 그 외에도 다양한 치킨이 있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 피자도 어느 나라에 가나 도미노 피자든 그 외의 피자든 꼭 하나씩 있다. 떡볶이는 한인마트에 가면 아쉬운 대로 컵볶이로 대체가 가능. 그러나 쉽게 만나지 못하는 음식이 있으니 바로 자장면과 탕수육이다. 물론 짜파게티가 있지만 이상하게 한국 가게 될 때마다 벼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자장면과 탕수육이다. 여기에서 추가를 하자면 부대찌개, 제육볶음, 짬뽕 등도 있지만.. 그래서 이번에는 자장면과 탕수육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자장면은 아내가 종종 만들어주기 때문에 일단 포스팅은 패스하기로 하겠다. 대신 이번에는 탕수육에 대해서만 포스팅하겠다. 탕수육 튀김 만들기 탕수육을 만들 때 중요한 것은 빵가루와 튀김가루, 그리고 고기이다. 고기의 경우에는 보통 소

어거스틴의 고백록의 구조, 키아즘 [내부링크]

Intro 어거스틴의 고백록을 보면 전체 구조가 키아즘으로 이루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키아즘에 대해 쉽게 설명하면, A - B - B' - A'의 구조이다. 또는 A - B - C - B' - A'의 구조이다. 키아즘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진을 보면 좀더 이해하기 쉬울 듯하다. 뭐, 구약 전체의 구조를 키아즘으로 보는 경우도 있고 성경의 각 부분을 키아즘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도 있다. 물론 억지로 키아즘에 끼워맞추는 경우도 많다. 1-9권 여하튼, 어거스틴은 고백록을 키아즘 구조로 만들었고, 특히나 1-9권에서 그 사실이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이것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birth / rebirth baptism postponed / baptism ineffability of God / mystical vision of God hates Greek / only Greek word used 어거스틴의 고백록 1권과 2권 비교 먼저 1권과 9권을 살펴보면 이 사실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Grand Haven CRCG - Christian Reformed Conference Grounds 답사를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CRC 교단에는 미시간 호수 근처에 캠프장이 하나 있다. CRCG 또는 Christian Reformed Conference Grounds라고도 부른다. 여름에는 매우 가격이 비싸다고 하던데, 그나마 겨울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먼저 CRCG의 미션 선언문을 보자. Believing that God’s people need facilities which promote their spiritual welfare as well as their physical health and happiness, our goal is to establish, maintain, and operate a family ministry center for spiritual renewal, recreation for all ages, food service, camping, and lodging in an atmosphere of Christian fellowship. Christian

그랜드래피즈 슐 Schuil 커피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비싸지는 않지만 꽤나 맛있는 카페가 존재한다. 슐 Schuil 커피가 바로 그곳이다. 그래서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칼빈신학교에서 차를 타고 대략 5분 정도 걸리는 곳에 있다. 여기가 바로 슐 Schuil 커피이다. 슐 Schuil 커피 얼마 전까지 슐 Schuil 커피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자리가 매우 부족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테이블을 막아서 그랬던 거 같다. 하지만 어느새 이것을 다 열어놓았다. 슐 Schuil 커피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매우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티가 존재한다. 놀랍지 않은가? 신기한 건, 우리집에 있는 에어로프레스가 슐 Schuil 커피 컵 있는 곳 아래에 보인다. 저 멀리 슐 Schuil 커피의 메뉴판이 보인다. 커피 종류가 메뉴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절대 그렇지 않다. 수십 종의 커피가 Flavored coffee로 퉁 쳐져 있다. 가격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매우 저렴

영어 설교 - Daniel’s Prayer and the Great Pyongyang Revival [내부링크]

9 It was the first year that Darius was king of Babylon. He was from Media and was the son of Xerxes. 2 In that year I learned from the Scriptures that Jerusalem would remain destroyed for 70 years. That was what the Lord had told Jeremiah the prophet. 3 So I prayed to the Lord God. I begged him. I made many appeals to him. I didn’t eat anything. I put on the rough clothing people wear when they’re sad. And I sat down in ashes. 4 I prayed to the Lord my God. I admitted that we had sinned. I said

미국 간식 일본식 컵라면 그리고 트윅스 쿠앤크 [내부링크]

미소 라멘 먼저 미소 라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삼겹살을 먹으려는데 아내가 갑자기 이걸 먹겠다고 했다. 흠.. 일본식 라면, 특히나 된장이 들어간 라면은 호불호가 심할 텐데.. 그런 생각을 이야기했지만 일단 아내는 이것을 먹기로 했다. 살펴보기 미소라멘에는 칠리 진저 오일이 들어간다. 쉽게 말해서 고추기름이 들어가는 듯하다. 그리고 아내가 미소 라멘을 먹겠다고 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아래의 사진 때문이었다. 삼겹살이 들어가 있으니 먹고 싶었던 모양. 칼로리는 280칼로리란다. 성분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사진을 좀더 자세히 보도록 하자. 조리하기 이제 조리를 해보자. 먼저 뚜껑을 열어야 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내용물이 있다. 후레이크를 먼저 넣어주고, 그 위에 된장 소스를 놓아주었다. 된장 냄새가 확 끼치는 게 느껴졌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넣거나 찬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아래와 같은 비주얼이 된다. 아내가 한 입 먹더니 맛 없어서 못 먹겠다고 해서 놀랐던 거 같다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내부링크]

Intro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가 홈스쿨링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재로 발간되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아래의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사전 예약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를 사전 예약한다고 한다. CTS에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홈스쿨링 가정과 대안학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재인 듯하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사전예약 순수 복음방송 CTS기독교TV는 다음세대의 부흥과 회복을 꿈꾸며 맡겨 주신 사명을 감당하고 있으며, 특히 기독대안학교와 기독교 교육의 확대와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기독대안학교 학생들과 기독교 가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홈스쿨 자녀들이 기독교적 시각으로 한국 역사를 바라보고 학습할 수 있도록 [신앙의 눈으로 보는 한국사] 교재를 발간했습니다. 이 교재를 통해 기독교 교육이 조금이나마 성장하고 우리 학생들의 배움이 깊어질 수 있기를

그랜드래피즈 중고차 딜러샵 Ophoff Motors [내부링크]

Intro CRC 교단의 장로님이 운영하는 자동차 딜러샵으로 저렴한 가격에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나도 최근에 알게 된 것인데, 그랜드래피즈에서 30년 이상 거주하신 목사님께서 소개해주셔서 올려본다. 자동차들 Ophoff Motors에서는 원래는 5천 달러 선에서 중고차가 판매되었다고 하던데, 코로나 때문인지 가격이 꽤 올라간 게 보인다. Ophoff Motors에서는 중고차를 전부 수리하여 판매한다고 하는데, 돈이 없는 가난한 신학생들에게 좋은 딜이라고 생각된다. 3천 달러 미만의 차도 보인다. 원래 딜러샵에서는 어느 정도 금액 뻥튀기가 있다고 하는데, Ophoff Motors는 그런 것이 없다고 들었다. 물론 자기가 원하는 자동차가 있어야 구매하는 것이겠지만, 저렴한 자동차를 찾는다면 Ophoff Motors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듯하다. P.S. 그랜드래피즈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 정비소라며 또한 소개를 받았는데 그곳은 아래와 같다. 자동차

식당 라면 조리법 [내부링크]

Intro 온라인에 식당에서 라면 끓여먹는 방법에 대해 올라온 적이 있다. 그래서 나도 식당 라면 조리법을 사용하여 라면을 끓여보기로 했다. 참고로 이번에 내가 먹은 라면은 MSG가 들어간 미국 신라면이다. 식당 라면 조리법은 아래의 링크에 나와 있다. 음식점 라면처럼 끊여먹는 방법 cafe.naver.com 라면 끓이기 식당 라면 조리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물을 넣는다. 여기에 라면을 넣는다. 그리고 라면 스프를 넣는다. 라면이 다 익기 전에 면을 건져준다. <- 이것이 매우 중요하다. 덜 익은 면을 그릇에 따로 놓아주었다. 그뒤 라면 끓인 물에 계란을 투척해준다. 그리고 좀더 끓여준다. 마지막으로 계란이 다 익으면 면에 라면 국물을 부어주면 된다. 총평 위에 있는 링크를 확인해보면 알겠지만, 사람들이 이 라면 조리법에 대해 극찬을 하던데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면이 꼬들꼬들하고 쫄깃하며 아무튼 맛있었다. 평소에 라면 끓이는데 자신이 없었다면 위의 음식점 라면 조리법을 따라해

미국 생활 - 자동차 플레이트 탭 Plate Tab 새로 붙이기 [내부링크]

Intro 주마다 다른지 모르겠지만 미국에서는 자동차 플레이트 탭 Plate Tab를 매년 바꿔주어야 한다. 자동차 플레이트 탭 Plate Tab은 보통 생일이 다가올 때 바꿔주어야 하는데 생각보다 가격이 비싸다. 플레이트 탭 Plate Tab 리뉴얼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설명이 되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확인하도록 하자. 물론 플레이트 탭 Plate Tab 리뉴얼이 필요한 사람은 미리 우편이 날아오기 때문에 그 전에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미시간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 Intro 이번에는 자동차 플레이트 탭 리뉴얼 Plate Tap Renewal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SOS에서 우... blog.naver.com 우편이 도착하다 플레이트 탭 Plate Tab 리뉴얼을 마치고 났더니 우편이 도착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플레이트 탭 Plate Tab 스티커와 함께 설명이 들어 있었다. 기존의 스티커 제거하기 먼저 플레이트 탭 Plat

미쿡 생활 - 칙필레 치킨버거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칙필레 치킨버거가 그렇게 인기가 많다기에 직접 가서 몇 번 먹어보고 실망한 적이 몇 번. 물론 한두 번 가서 먹는 건 괜찮지만 아무래도 맘스터치의 나라 한국 사람이라면 그렇게 크게 매력을 느끼기 힘들긴 했다. (차라리 버팔로 와일드윙의 치킨버거가 낫다.) 그러던 중, 샘스클럽에서 아래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으니.. 그 이름하여 Spicy Chicken Breast Fillet이다. 사실 우리는 치킨 먹으려고 산 거였는데 막상 구매하고 보니 치킨보다는 치킨버거에 어울리는 제품이었다. Spicy Chicken Breast Fillet 샘스클럽 Spicy Chicken Breast Fillet의 내용을 보자. 손바닥 절반 정도 크기의 Spicy Chicken Breast Fillet가 여덟 개 들어 있다. 치킨이라기보다는 치킨까스의 느낌이 나는 그런 제품이기도 했다. 나름 한인들 사이에서는 인기제품이라고 한다. 보통은 이렇게 에어프라이어에서 돌려 먹는 듯. 칙필레 스타일 치킨버

화이트데이 - 집에서 양고기 스테이크 먹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은 양고기가 저렴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둘이서 13달러면 충분하다. (물론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좀더 큰 걸 사야한다.) 아무튼 샘스클럽에 양고기를 팔아서 집에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화이트데이라고 (정확하게는 발렌타인데이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상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남자에게 해주는 날이니 화이트데이라고 하고 있다.) 양고기와 랍스터를 사서 이틀에 나눠서 먹었는데, 아내는 양고기가 훨씬 맛있었던 모양이다. 양고기 마리네이드 하기 먼저 양고기 마리네이드를 하자. 양고기 팩부터 뜯어야 한다. 그리고 오븐용기에 양고기를 담는다. 그뒤 식용유를 부어주자. 그 뒤 향신료를 뿌려주어야 한다. 돌려서 또 뿌려주자. 그러면 아래의 비주얼이 된다. 마지막으로 랩을 씌워주면 마리네이드가 끝난다. 우리는 전날 마리네이드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는데, 마리네이드한 뒤 12시간 정도 숙성시키는 게 가장 맛있는 거 같다. 양고기 굽기 이제 양고기를 구워야 한다. 먼저 후

디트로이트 한빛교회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운전하기 투표를 하러 디트로이트에 방문하기로 했는데, 디트로이트에 방문하는 김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한 앤아버나 디트로이트의 한인교회와 한인 식당 등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에 디트로이트 한빛교회에 지인이 사역을 하고 있어서 디트로이트 한빛교회에 방문하기로 했다. (다른 교회의 경우에는 지인을 만날 수 없다고 하여 제외히였다.) 교회 한 번 가려고 2시간을 운전해야만 하는 미시간. 원래는 늦어도 8시 20분에는 출발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8시 50분 즈음에 출발하게 되었다. 물론 가기 전에 코스트코에서 기름부터 채웠다. 디트로이트 한빛교회에 도착하고 나니 꼭 채운 기름이 절반이나 없었다. 도착하다 두 시간 걸려서 도착한 디트로이트 한빛교회다. 주차장이 굉장히 크다. 그리고 교회 근처에 놀이터가 있었다. 그동안 듣기로 디트로이트 한빛교회의 원로 목사님은 CRC교단에서 굉장히 인정받는 분이라고 했다. 신기한 것이 예배를 드리고 며칠 지나 원로 목사님께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

미국에서 부재자 투표를 하다 - 디트로이트 한인문화회관 재외투표소 [내부링크]

Inro 디트로이트에서 예배를 드린 뒤, H마트에서 장을 보고, 그 다음 우리는 이번 여행의 모표인 부재자 투표를 하러 갔다. 참고로, 얼마 전에 지인이 H마트 한국지사에서 일한다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난다. 앞으로 H마트에도 노브랜드 제품 좀 넣어달라고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싱가포르 한인마트에서는 노브랜드의 인기가 장난 아니었다. 가성비가 워낙 괜찮아서 물 건너 왔음에도 크게 비싸지 않았다.) 아무튼 우리는 투표를 위해 한인 문화 회관 Korean Society Metro Detroit에 설치된 재외투표소로 향했다. H마트에서 26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었다. 한인 문화 회관 Korean Society Metro Detroit 재외투표소 한인 문화 회관 Korean Society Metro Detroit에 도착했다. 한인 문화 회관 Korean Society Metro Detroit의 모습은 아래와 같았다. K김치에 대한 내용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사실 김치면 김치지 왜

앤아버 한인식당 김치 2차 방문 [내부링크]

Intro 앤아버 한인식당 김치에 다시 한 번 방문하기로 했다. 아내가 아구찜을 워낙 좋아해서.. 사실상 아구찜 하나 먹으러 온 것이다. 참고로 나는 위식도 역류증 때문에 매워서 아구찜을 먹지 않아서.. 아내 혼자를 위해서 앤아버 한인식당에 왔다. 주문하다 한인식당 김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메뉴를 받았는데, 참 재미있게도 메뉴판에 없는 메뉴들이 있다. 참고로 나는 탕짜면을 먹기로 했다. 탕짜면, 탕짬면, 탕볶밥, 짬짜면 메뉴는 메뉴판에 없다. 이렇게 나와서 화이트보드를 봐야만 한다. 아무튼 우리는 탕짜면과 아구찜을 하나씩 주문했다. 메뉴가 나오다 아구찜과 탕짜면을 기다렸다. 두 사람이 아구찜 하나랑 탕짜면 하나 시켰더니 점원 생각하기에 매우 황당했던 듯하다. 남으면 박스를 주는데, 두 개 밖에 안 줄 거니 다 먹으라는 이야기를 수없이 했다. 아래는 아내가 좋아하는 아구찜. 생각보다 양이 많아 보였다. 이번에는 아내가 맵기 수준을 조절하지 않아서 아내가 몇 조각 먹지 못하고 대다수를

미시간의 도로 [내부링크]

Intro 미시간의 도로에 대해서 몇 번이나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일단 두 가지 팩트에 대해 먼저 이야기를 해보자. 첫째, 미시간의 도로는 대개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콘크리트는 아스팔트보다 주행이 불편하다. 둘째, 미시간에는 눈이 많이 와서 염화칼슘을 많이 뿌린다. 그래서 도로가 군데군데 망가져 있는 것이 보인다. 도로의 모습 미시간 도로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도로 중간에 구멍이 크게 파여 있어서 차가 너무 덜컹거린다. 특히나 디트로이트 주변의 도로가 이런 듯하다. 바닥아 아래와 같은 틈이 계속 나 있어서 차가 계속 덜컹거렸다. 그나마 고속도로는 사정이 나은 듯한데 디트로이트 주변은 매우 불편했다. 이건 아내가 찍어준 사진이다. 보수할 의지가 없는 건가 잠깐 생각을 했는데, 아무튼 중간에 꽤 큼직한 틈이 길게 이어져 있다. 차가 덜컹거리는 건 영상으로 보도록 하자. 정리하며 미시간이 돈이 없어서 도로 사정이 엉망이다 라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다. 미시간에 돈이 많지 않은 건 사실

앤아버 이케아 IKEA 방문 [내부링크]

이케아에 방문하다 어떤 사람은 아이케아라고 부르고 또 어떤 사람은 이케아라고 부르는 이케아에 방문했다. 물론 이케아의 본고장 발음은 이케아이다. 아무튼 미국에 오고 나서 1년간 몇 번이나 가려고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가지 못했던 이케아에 방문하게 되었다. 싱가포르에 살 때에는 버스로 30분이면 가는 곳에 있어서 종종 방문했는데, 미국에서는 이케아가 꽤 멀리 있어서 한 번 마음 먹고 가지 않으면 갈 수가 없다. 이케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주차장에 차를 댈 곳이 없었다. 주차장이 꽤 넓었는데도 말이다. 코스트코를 뛰어넘는 인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코스트코는 웬만한 곳에 하나씩 다 있고 이케아는 상대적으로 훨씬 드물게 존재하긴 하다. 이케아에 들어가다 미국 앤아버 이케아의 모습은 아래와 같다. 전에 지인에게 듣기로 코로나 때문에 컴퓨터로 주문해야만 구매할 수 있으며, 무언가 사려고 봤더니 상품들이 죄다 품절이라 아무 것도 살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이

소아시아 성지순례 (9) 갑바도기아 데린구유 [내부링크]

Intro 갑바도기아에서 벌룬을 타고 나서 오게 된 곳이 바로 갑바도기아에 위치한 데린구유이다. 2만 명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지하도시라고 하는데, 데린구유는 터키에서 가장 깊은 지하도시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 도망을 간 곳 중에 카타콤이 유명한데, 그에 버금가는 곳 또는 어떤 사람들은 더 중요하게 보는 곳이 바로 데린구유이다. 초대교회 역사를 공부할 때는 사실 데린구유에 대해서 크게 자세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그런데 초대교회 예배를 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데린구유이다. 여기에 있는 그림 등의 자취들이 초대교회 예배를 재구성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초대교회 때에는 순교자들이 많았는데, 그들을 매장한 무덤에 와서 기도를 하다가 성인에 대한 숭배가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런 내용들을 공부하다 보면 카타콤이나 데린구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데린구유에 들어가다 여기는 데린구유에 있는 우물로 기억한다. 데린구유는 개미굴처럼

소아시아 성지순례 (10) 갑바도기아 괴레메 - 스머프 마을 [내부링크]

Intro 괴레메를 처음 본 순간 감탄이 나왔다. 이렇게 동화 같은 광경이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실제로 이야기를 들어보니, 괴레메는 만화 스머프에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괴레메의 기암괴석은 정말 신기하다. 심지어 현재에도 여기에 사람이 산다는 게 신기했다. 터키의 아름다운 하늘과 기암괴석의 조화를 보자. 괴레메 마을 흔적 일단 괴레메 마을을 둘러보자. 괴레메에 직접 오면 우리가 마치 스머프 세계에 들어온 거 같은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괴레메는 이렇게 기암괴석에 세워진 마을인데, 과거 이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지금도 볼 수 있다. 곳곳에 벽화도 많은데 찍을 수 있는 사진에 제한이 있어서 좀더 자세한 사진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Turkish Heritage Travel Based in Goreme, Cappadocia, we are regional travel specialists in tours, private or group, in destinations acr

채식주의 라면 - 비건 신라면을 먹어보다 [내부링크]

Intro 미국에는 비건 신라면이 존재한다. 맛없기로 악명이 높았지만 무료로 후원을 받았기에 한 번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엄청 맛있었다. 그야, 신라면에 들어간 육류라고는 국물 밖에 없기는 하다. 신라면에 들어간 고기처럼 생긴 것도 사실은 콩으로 만든 거라고 하니까. 비건 신라면 끓이기 비건 신라면을 조리해보기로 했다. 먼저 비건 신라면을 열어보자. 여기에 라면 스프를 넣어야 한다. 비건 신라면의 조리 방법을 봐보자. 전자레인지에 3분 돌릴 수 있다고 해서 나는 전자레인지 조리를 해보기로 했다. 일단 물을 넣자.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3분간 돌리면 되는데, 내가 찬물이 아니라 뜨거운 물을 넣어서 그런지 전자레인지 안에서 팡팡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2분 30초만 돌리고 꺼냈는데 아래와 같다. 총평 신라면은 신라면이다. 비건 신라면이라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그냥 맛있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걱정했는데 그냥 신라면 같았다고 맛있었다고 했다. 비건이지만 컵라면을 좋아한

샐러리 주스 만들기 [내부링크]

샐러리 주스에 대한 이야기 샐러리 주스를 먹는다는 지인이 있어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지인의 말에 의하면 샐러리 주스가 위식도염에 좋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잘 안 먹는데, 한국인의 식단이 위와 장에 매우 좋지 않으니 먹는 게 좋다며 추천해준 것이 바로 샐러리 주스 만들어 먹는 것이다.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었다. 아래의 사진에는 식사 전후로 30분 정도의 시간을 두고..라고 했는데 정확하게는 식사 전이다. 식사 후 30분이면 아직 소화가 되고 있는 중이니까. 아무튼 주변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침 식사를 하기 전에 한 잔 마신다고 했다. 그리고 미리 만들어두면 안 좋다고 한다. 만든지 30분 내에 먹으라고 되어 있다. 샐러리 건더기는 육류 요리를 할 때 냄새 제거용으로 좋다고 한다. 화분에 주는 것도 좋다고. 여기서 좀 걱정인데, 샐러리를 즙으로 만들어 먹으면 간에 무리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에 대한 내용은 아무

칼빈신학교에서 온 선물 - 키보드, 텀블러 [내부링크]

1. 지난 학기에 이어서 2학기 연속으로 칼빈신학교에 들어오는 신입생 가정 도우미 또는 정착 도우미를 맡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는 자동차도 이미 준비되어 있어서 공항 픽업을 할 일도 없었고, 자동차 구매도 도와줄 일이 없었다. 게다가 이전에 살던 사람과 이야기가 잘 되어서 집과 가구를 그대로 이어받기로 했기 때문에 내가 따로 가구 같은 걸 준비할 필요도 없었다. (지난 학기 때는 정말 최선을 다해서 3개월 동안 준비를 했던 거 같다.) 은행 계좌 개설이나 이런 것도 영어를 꽤 잘하는 분이라 내가 크게 도울 일이 없었다. 심지어 내 블로그를 보고 웬만한 정보는 다 알고 계셔서 내 블로그를 보고 따라하셨기 때문에 더 크게 도울 일이 없었다. (예를 들어서, 면허증 발급 방법만 해도 그렇다. 그냥 내 블로그 보고 알아서 하셨다.) 아무튼 이렇게 2학기째 도우미를 하고 나니, 칼빈신학교에서 지난 학기에 이어 또 한 번 정착 도우미를 해줘서 고맙다고 선물이 들어왔다. 선물의 내용은 아래와 같

코로나 자가 테스트 두 번째 Covid 19 at home test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내의 일정이나 한인들의 생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싫어하는 분들이 계셔서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이야기해야 할 거 같다. 아무튼 여러 가지 행사 끝에 몸살이 나고 말았다. 코로나 시대에 몸살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로 걱정이 되는 일이다. 일단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자가 격리를 하기도 하고, 약속했던 일정도 모조리 취소하게 된다. 가족이 있다면 가족 전부가 코로나 테스트를 하기도 한다. 게다가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해도 바이러스 검출에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지인 중에 그런 사람이 있었다) 몇 번이나 테스트를 해야 하기도 한다. 내가 듣기로, 몸이 아픈 다음에 바로 검사해서는 양성 반응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3일 정도 지나고 검사를 다시 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아무튼 지난 코로나 자가 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 자가 테스트를 해보기로 했다. 지난 코로나 자가 검사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미국의

소아시아 성지순례 (11) 갑바도기아 식당 Uranos Sarikaya [내부링크]

Intro 소아시아 성지순례를 다니는 동안 솔직히 말해면 대부분의 음식이 거의 비슷했다. 대개가 터키식 카레였던 거 같다. 하지만 맛에 호불호는 잘 갈리지 않았다. 아무래도 카레니까 호불호가 갈리려야 갈릴 수가 없었던 듯하다. 갑바도기에서 우리가 방문했던 식당이 그나마 기억에 남는데, 그 식당의 이름은 Uranos Sarikaya이다. 인터넷에서 갑바도기아를 검색하면 갑바도기아 여행을 한 사람들이 올린 사진들을 볼 수가 있는데, 그 사진들 중 음식점 사진은 거의 대부분 Uranos Sarikaya의 사진이었다. 아무래도 여행사에서 많이 보내는 식당인 듯하다. Uranos Sarikaya 내부 Uranos Sarikaya 내부는 거의 감탄이 나올 것처럼 잘해놓았다. 우리도 들어오면서 깜짝 놀랐을 정도다. 이 정도면 마치 한국 여행을 온 사람들이 한옥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이 아닐까? 우리가 먹을 자리는 이렇게 되어 있었다. 확실히 이국적이고 이색적인 모습이다. 공연 Uranos Sari

소아시아 성지순례 (12) 갑바도기아 괴레메 - 요정의 굴뚝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갑바도기아 벌룬과 괴레메에 다녀온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 이후 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번에는 괴레메 요정의 굴뚝에 다녀왔다. 보통 사람들이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을 보면 괴레메와 요정의 굴뚝을 같이 올리는데, 실제로는 보통 그 사이에 점심이 끼어 있는 듯하다. 소아시아 성지순례 (10) 갑바도기아 괴레메 - 스머프 마을 Intro 괴레메를 처음 본 순간 감탄이 나왔다. 이렇게 동화 같은 광경이 있을 수 있나 싶었다. 실제로 이야... blog.naver.com 요정의 굴뚝 요정의 굴뚝은 버섯처럼 생겼다. 진짜 이거 보고 깜짝 놀랐다. 오전에 괴레메를 봤으면서도 신기해할 정도로 요정의 굴뚝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마치 버섯 같다. 그리고 이게 생각보다 크다. 아름다운 터키의 하늘 아래에 요정의 굴뚝은 더욱 인상적으로 보인다. 기암괴석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신기한 게 많았다. 우리는 스머프 같은 만화를 통해서만 이런 풍경을 보았는데 실제로 만화 같은 풍경이 이렇게

소아시아 성지순례 (13) 갑바도기아 / 벌룬을 타지 않을 경우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갑바도기아 벌룬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러나 물론 벌룬을 타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벌룬을 타지 않을 경우에는 어떤 것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있을 듯하여 이번에는 벌룬을 타지 않은 사람이 보내준 사진을 올려보려고 한다. 소아시아 성지순례 (8) 갑바도기아 벌룬 Intro 지난 번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파묵칼레를 다녀오고 난 뒤, 숙소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벌룬... blog.naver.com 느즈막이 일어나다 일단 나는 벌룬을 탔기 때문에 이 사람들이 정확하게 뭘 했는지는 잘 모른다. 이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10년 전 일이라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고 한다. 그나마 내가 자세히 기억하는 거라고 해서.. 사진을 보고 간단하게만 올리도록 하겠다. 먼저 벌룬을 타지 않는 사람들은 조금 늦게 일어나도 된다. 벌룬을 탈 경우 내 기억에 따르면 아침 6시 이전에 일어나야 했던 걸로 기억한다. 여긴 어디일까? 여기가 어디인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하

소아시아 성지순례 (14) 라오디게아 [내부링크]

Intro 갑바도기아를 지나 우리는 골로새 팻말에 도착했다. 여기서 골로새 팻말 사진을 찍고는 바로 라오디게아로 향했다. 라오디게아 여기서 우리는 라오디기에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라오디게아와 골로새 사이의 거리가 그렇게 멀지 않다는 걸 이번 포스팅에서 알 수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골로새서를 보면 라오디게아가 언급된다. 여기는 아무래도 과거 라오디게아가 있던 터 같은데,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아무래도 성경을 공부하는 신학생들이 함께 성지순례에 왔기 때문에 성경에 언급된 도시인 라오디게아에 와보고 신기한 마음이 들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진도 잘 나온다. 우리는 여기서 가수 앨범 사진 같은 것을 찍을 수 있었다. 특히나 디스토피아 영화나 역사 영화에 나올 거 같은 풍경 아닌가? 기억에 따르면 여기에서 고고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다. 붓 같은 것으로 열심히 모래를 쓸고 있는 젊은 학생들을 보면서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나 스스로도 고고학을 현

치즈케이크팩토리 Cheese Cake Factory 3차 방문 - 스테이크 다이앤 [내부링크]

Intro 생일을 맞아 아내와 함께 치즈케이크팩토리 Cheese Cake Factory에 방문하기로 했다. 먼저 치즈케이크팩토리 Cheese Cake Factory의 추천 메뉴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미국 레스토랑 맛집 Cheese Cake Factory 1. 누구를 만나든 항상 추천을 받았던 미국 레스토랑 맛집이 있다. 바로 Cheese Cake Factory이다. 듣기... blog.naver.com 치즈케이크팩토리 2차 방문기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치즈케이크팩토리 월남쌈 대용 타이 레터스 랩 그리고 고디바 치즈케이크 Intro 언젠가 치즈케이크팩토리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정리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었다. 치즈케이크팩토리... blog.naver.com 치즈케이크팩토리 3차 방문기 치즈케이크팩토리에 세 번째 방문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생일을 맞아 오게 되었다. 먼저 웨이트리스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자 아래의 빵을 주었다. 지난 번과 비교했을 때 빵은 조금 덜 딱딱했다.

볶은 보리로 보리차 내리기 [내부링크]

보리차의 효능 인터넷에 보리차의 효능에 대해 올라온 것이 있어서 보리차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보리차의 효능은 다음과 같다. 물론 어떤 음식이든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면 만병통치약이 아닌 게 없는 듯하다. 보리차도 마시면 좋지만 그렇다고 효과가 만병을 고칠 수 있을 정도라고 너무 믿을 수는 없을 듯하다. 혈압 안정 콜레스트롤 감소 당뇨병 예방 항산화 작용 수면 보조 체중 감량 항균 작용 위점막 보호 해독 작용 빈혈에 도움 대장암 예방 보리차의 효능 물론 보리차를 먹을 때에는 주의할 점도 있다. 보리차는 한방에서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게 얼마나 안 좋은지는 알 사람은 알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글루텐이 함유되어 있어서 글루텐에 취약한 사람은 먹지 않는 게 좋을 듯하다. 마지막으로 보리차는 한 번 만들면 1-2일 내로 빨리 먹으라고 한다. 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루텐 찬 성질 1-2일 내로 먹기 보리자 먹을 때 주의할 점 볶은 보리 구매하기 그래서 보리차를 만들어 보기로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 Reformed Heritage Bookstore [내부링크]

Intro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 Reformed Heritage Bookstore에 다녀오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다녀왔는데.. 여간 실망한 것이 아니다. 그랬는데 알고 보았더니, Reformation Heritage Books가 아니라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 Reformed Heritage Bookstore가 유명한 서점이라고 한다. (즉, 나는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 Reformed Heritage Bookstore에 가야 했는데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다녀온 것이다.) Reformation Heritage Books 그리고 퓨리탄 신학교에 다녀오다 1차 방문 Reformation Heritage Books에 가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어서 도대체 여기는 어떤 곳일까 싶어... blog.naver.com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로 향하다 리폼드 헤리티지 북스토어 Reformed Heritage Boo

간단하게 스모어 먹기 Pop Tarts S'mores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스모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간간히 스모어에 대한 내용이 회자되고 있는데, 스모어를 매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과자가 있어서 소개해 보려고 한다. 먼저 스모어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자. 한 번 보면 꼭 한 번은 먹어보고 싶을 거라 생각된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9) 마시멜로 스모어 먹기 1. 스모어를 아는가? 나무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레이엄 크래커 두 개 + 구운 마시멜로 + 초... blog.naver.com 팝타르트 팝타르트라고 하는 이 과자는 미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다는 그 과자이다. 한국에서도 커뮤니티에서 몇 번 소개가 된 과자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도 몇 번인가 먹어보았는데 그때는 맛이 없어서 손이 가지 않았다. 그런데 팝타르트에서 스모어 맛이 있다고 해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기는 했다. 그런데 보니까 토스터 사진이 있

웨지 감자를 만들어 보다 [내부링크]

에어프라이어로 웨지감자 굽기 180도 예열 180도 10분 뒤집어서 7분 좀더 노릇노릇하게 굽고 싶을 때 총 20분 정도로 굽기 Intro 감자가 넘쳐난다. 미국은 진짜 감자가 주식이라도 되는 듯, 감자가 진짜 넘쳐나는 듯하다. 푸드팬트리에서 매주 감자를 받아올 수 있는데, 심지어 어쩔 때에는 받아오기 싫은 데도 받아오게 될 때가 있다. 아니, 감자에 싹이 나서 잎이 나서 묵찌빠도 할 수 있는 상황인데 이렇게 또 감자 한 포대기를 주다니..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바로 웨지감자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감자는 완전식품으로 몸에 엄청 좋은 것인데, 기름에 튀겨서 몸에 안 좋게 먹는 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감자를 어떻게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내가 도달한 결론은 바로 웨지감자였다. 웨지 감자를 만들어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으면 감자를 쪄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게 맛있다. (사실 내가 찐 감자를 별로 안 좋아한다.) 기름을 쓰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소아시아 성지순례 (15) 비시디아 안디옥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하는 내용은 비시디아 안디옥이다. 비시디아 안디옥은 바울의 1차 전도여행지 중 한 곳이다. 또한 사도행전에 나오는 가장 긴 바울의 설교가 행해진 장소이기도 하다. (사도행전 13장) 바울의 1차 전도여행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하도록 하자. 안디옥(시리아)에서 출발→ 실루기아(시리아 항구) → 구브로의 섬 (키프러스) 살라미→ 바보 → 밤빌리아 의 버가 → 안디옥 (비시디아) → 이고니온 → 루가오니아의 두성 루스드라 → 더베 → 다시 더베로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안디옥 (비시디아) → 밤빌리아의 버가 → 앗달리아 → 안디옥 (시리아) 바울의 1차 전도여행 간략 사진 먼저 비시디아 안디옥에 대한 간략한 사진부터 보도록 하자.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바울 기념 교회가 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 들어가보자. 그리고 성벽이 있는데 대략 3킬로 정도 길이라고 한다. 참고로 비시디아 안디옥은 해발 1200미터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비시디아 안디옥의 유적이다. 당시에도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 Korean Free Talking Topics 001 현재형 [내부링크]

Intro 영어 회화와 한국어 회화에 대한 내용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순서는 그래머인유즈에 맞추기로 했는데, 영어 대화를 기준으로 만들기는 할 것이다. 물론 현재, 과거, 미래와 같은 시제의 경우에는 한국어 컨버세이션라고 하더라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한국어 문법의 경우에는 마땅한 교재를 알지 못해서 넣지는 않았다. 영어 컨버세이션을 해본 결과, 반복이 중요하다. 패턴식 영어도 물론 좋은데, 하루는 과거형만, 다른 하루는 현재형만.. 이런 식으로 하나의 주제를 정해서 대화를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을 여러 번 하였다. 그래서 그래머인유즈 순서에 맞춰서 영어 및 한국어 담화 시리즈를 연재해보려고 한다. Homework 먼저 숙제를 해와야 한다. 그래머인유즈의 유닛1과 2는 현재형을 다룬다. (정확하게는 1-2과에서는 be동사의 현재형만을 다루고 5-6과에서 제대로 현재형이 나오기는 한다.) 그래서 미리 현재형을 공부해오는 것이 좋다. 보통 그래머인유즈에는 답이 달려

에어프라이어 버터구이 쥐포를 만들다 [내부링크]

Intro 어느날 중국인 친구가 쥐포를 가져왔다. 아내가 사왔길래 몇 번 먹어보기도 하고, 다른 중국인 친구들에게 줘보기도 했는데 못 먹길래 결국 한국인인 우리에게 가져다주었다. (외국인들이 한국 음식에 도전했다가 실패할 때마다 종종 이렇게 우리 집에 가져온다.) 그래서 우리는 에어프라이어로 버터구이 쥐포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미국에서는 가스레인지 대신 전기 스토브를 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훨씬 괜찮았다. 160도 3분 먼저 160도로 3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화씨 320도이다. (그런데 3분은 너무 긴 거 같기도 하다. 우리는 좀 태워먹었다. 그래서 앞으로는 2분만 돌리게 될 듯하다.) 버터 준비하기 그 사이에 우리는 버터를 준비해주기로 했다. 먼저 버터를 그릇에 넣는다. 그리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 정도 돌려준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버터가 녹는다. 쥐포에 버터 발라주기 그러면 이제 쥐포에 버터를 발라주자. 에어프라이

논문 서지 프로그램 ZotFile을 Zotero와 연결하기 [내부링크]

Intro 논문 서지 프로그램으로 유명한 것으로 Endnote와 멘델레이가 있다. 이러한 논문 서지 프로그램을 비교 정리한 링크가 있는데,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서지관리프로그램 비교 엔드노트vs멘델레이vs조테로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칠 때 쯤 서지관리프로그램이란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석사 논문을 완성할 무렵에야 이런 불편함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얼마나 후회를 했던가. 그.. mingqing.tistory.com 그 외에도 추가적인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도록 하자. 대학원 생활하며 유용하게 사용했던 프로그램들. 기나긴 석박사 생활을 9년 가량 했었고, 박사학위를 받은지 근 3년이 다 되어갑니다. 정말 우여곡절과, 때려치고 싶을 때가 많았었고, 앞으로 뭘 해먹고 살까 고민이 많던 시절이었는데, 시간이 금방 지나가네요... besixdouze.net Zotfile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잘 설명하고 있

소아시아 성지순례 (16) 이고니온 / 코냐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하는 내용은 이고니온이다. 이고니온은 바울의 1차 전도여행지 중 한 곳이다. 바울의 1차 전도여행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조하도록 하자. 안디옥(시리아)에서 출발→ 실루기아(시리아 항구) → 구브로의 섬 (키프러스) 살라미→ 바보 → 밤빌리아 의 버가 → 안디옥 (비시디아) → 이고니온 → 루가오니아의 두성 루스드라 → 더베 → 다시 더베로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안디옥 (비시디아) → 밤빌리아의 버가 → 앗달리아 → 안디옥 (시리아) 또한 바울의 2차 여행지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수리아 → 길리기아 → 더베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갈라디아 → 무시아 → 비두니아 → 드로아 → 사모드라게 → 네압볼리 → 빌립보 (마게도냐) → 암비볼리 → 아볼로니아 → 데살로니가 →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가이사랴 → 수리아 안디옥 하지만 지금 이 도시는 이제 서방에서 루니로 알려진 페르시아의 위대한 시인이자 스승인 메블라나의 무덤에 대한 수피 순례

소아시아 성지순례 (17) 서머나의 폴리캅 교회 [내부링크]

Intro 이즈미르는 성경에 나오는 서머나이다. 서머나의 교회는 요한계시록에서 칭찬 받은 교회인데, 사도 요한의 제자 폴리캅이 여기서 목회를 했던 모양이다. 사실 여기서는 그다지 많이 돌아다니지 않았는데, 폴리캅 교회만 간단하게 보고 왔던 거 같다. 여기는 지금까지도 예배가 드려지고 있는 곳이다. 터키 가톨릭교도들이 다니는 교회이다. 폴리캅 교회 서머나의 풍경 서머나는 그냥 한적한 도시의 모습이었던 거 같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경주 정도가 아닐까.. 서머나에 있는 맥도날드이다. 폴리캅 교회 근처(?)에도 이렇게 맥도날드가 있다.

소아시아 성지순례 (18) 빌라델비아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의 서머나 교회에 이어 이번에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관련된 장소에 도착했다.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는 요한계시록에서 책망받지 않은 교회들이다. 빌라델비아 교회와 관련된 성경구절은 아래와 같다.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요한계시록 1장 11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요한계시록 3장 7절 빌라델비아의 모습 내 기억에는 빌라델비아 교회가 있던 터라고 했던 거 같은데 10년 전에 들었던 거라 정확하지가 않다. 교회만 몇 군데를 갔는지.. 아무튼 엄청 타이트한 스케줄로 돌아다녔기 때문에 정확하게 기억나는 것은 많지 않은데 그 중 하나가 이곳이 빌라델비아였다는 것이다. 지진으로 인해서 도시가 다 무너져 버렸고, 이 위에 다시 도시를 세웠다고

소아시아 성지순례 (19) 사데 [내부링크]

Intro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교회 중에 사데 교회가 있다. 우리는 여기도 방문했는데, 지금은 거의 폐허만 남아 있다. 리디아의 수도로 황금의 도시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 성경에서는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 하시기로 요한계시록 1장 11절 (계 3: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요한게시록 3장 1절 (계 3: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요한계시록 3장 4절 사데 아래는 사데이다. 보면 알겠지만 서머나와는 달리 거의 유적지에 가깝다. 왜냐하면 주후 17년에 있었던 대지진 때문에 모든 것이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 Korean Free Talking Topics 002 현재진행형 [내부링크]

Homework 문법과 함께 하는 영어 프리토킹 두 번째이다. 이번에는 현재진행형을 주제로 진행한다. 숙제는 Essential Grammar in Use나 Basic Grammar in Use 유닛 3과 4이다. 1부 Questions 아래는 현재진행형을 공부하기 위한 프리토킹 대화 주제들이다. What are you doing right now? How are you feeling today? 지금 뭐하고 있어? 오늘 어때? What is happening in this room? Who is sitting down and who is standing up? 이 방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뭐야? 누가 앉아 있고 누가 일어나 있어? What are you thinking about?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게 뭐야? Who are you talking with? 지금 누구랑 같이 이야기하고 있어? What are you studying these days? 요즘 뭐 공부하고 있어? Ar

미국 신학생의 세금 신고하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설마 나도 세금을 신고해야 하는 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해야 한단다. 일단 나는 근로를 하고 있기 때문에 했는데, 내가 아는 지인은 다른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근로를 하고 있지 않았는데도 세금 신고를 하는 것을 보았다. 또 어떤 지인은 이번 세금 신고로 재난지원금 1차, 2차, 3차를 받으면서 총 5000달러의 환급을 받았다고 한다. 재난지원금 포함하여 총 5000달러의 세금 환급이다. 물론 이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었다. 사람에 따라 그리고 상황에 따라 받는 금액이 다른 듯하다. 미국에서 얼마나 세금을 냈는지(다시 말해 얼마나 물건을 샀는지 그리고 또 얼마나 일했는지 등)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 듯하다. 또 어떤 사람은 재난지원금을 하나도 못 받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3차 재난지원금만 받기도 했다. 그리고 사람들마다 이야기도 조금씩 다르다.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영주권을 받는데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람도 있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는 사람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 Korean Free Talking Topics 003 현재형 [내부링크]

Homework 이번 프리 토킹 Free Talking 숙제는 5-6과이다.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쉽다고 아래와 같은 문법을 소홀히 하면.. 대화를 할 수가 없다. 많은 경우에 문법을 안다고 생각을 하지만, 현재형을 쓸 때와 과거형을 쓸 때, 현재진행형을 쓸 때를 많이들 헷갈린다. 재미있는 사실은, 영어에 어느 정도 자신이 붙은 사람들도 마찬가지라는 거다. 특히 어느 정도 영어에 익숙해진 사람이 자주 하는 실수가 무엇인가 하면, 과거 진행과 현재 진행만 쓴다는 거다. was/were + -ing나 am/are/is + -ing만 하면 되니 매우 쉽기 때문에 그런 거 같다. 그리고 어느 정도 뜻은 통하니 사람들이 지적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고. 하지만 얼른 여기에서 졸업해야 한다. 1부 Question 처음은 지난 번에도 말했다시피 거의 매번 공통이다. 어떻게 지냈는지 간단하게 영어로 이야기한다. 그러면 보통 과거형 대답을 하게 된다. How have you been? 어떻게

샐러리 주스 만들기 feat 귤, 오렌지, 사과 [내부링크]

Intro 아마 지난 글을 읽었다면 우리가 샐러리 주스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걸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내가 샐러리만 갈아서 먹는 게 힘들다며 다른 걸 하나씩 넣기 시작했다. 샐러리 주스 만들기 샐러리 주스에 대한 이야기 샐러리 주스를 먹는다는 지인이 있어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지인의 말... blog.naver.com 샐러리 주스 그리고 귤 먼저 귤을 넣어보자. 아래의 샐러리는 ALDI에서 구매한 것이다. 아마 나중에 포스팅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먼저 샐러리를 잘 세척해준 뒤, 칼로 알맞게 잘랐다. 그리고 귤을 꺼낸다. 사진상으로는 귤이 엄청 커보이지만 그냥 일반 귤이다. 쥬서기에 귤을 넣는다. 보통 두 개 정도 넣으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하나만 넣어도 상관 없다. 여기에 샐러리도 같이 넣어서 갈면 된다. 아래는 귤 넣고 만든 샐러리 주스이다. 귤이 들어가니 샐러리 주스가 그나마 맛있어졌다. 샐러리 주스 그리고 오렌지 그리고 샐러리에 오렌지도 같이 넣어서

소아시아 성지순례 (20) 에베소 [내부링크]

Intro 성경을 공부하다 보면, 특히나 신약을 공부하다 보면 아무래도 에베소와 빌립보가 익숙하리라 생각한다. 바울의 전도 여행 중 2차와 3차에 에베소가 등장하고, 또한 에베소서도 있다. 수리아 → 길리기아 → 더베 → 루스드라 → 이고니온 → 갈라디아 → 무시아 → 비두니아 → 드로아 → 사모드라게 → 네압볼리 → 빌립보 (마게도냐) → 암비볼리 → 아볼로니아 → 데살로니가 → 베뢰아 → 아덴 → 고린도 → 에베소 → 가이사랴 → 수리아 안디옥 바울의 2차 여행 그리고 성지순례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에베소였다. 지금까지 방문했던 곳과 비교했을 때 에베소가 훨씬 크고 넓다. 그러다보니 사진도 훨씬 많다. 에베소 유적지에 방문하다 에베소 유적지에 들어가보도록 하자. 가이오와 아리스다고를 붙잡고 원형극장으로 끌려간 사도행전 19장과 20장의 사건이 다 여기에서 이루어졌다고 한다. [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베소 사람의 아데

소아시아 성지순례 (21) 사도 요한 기념교회 [내부링크]

Intro 그뒤 우리가 도착한 곳은 사도 요한 기념교회였다. 정확한 이름은 John Memorial Church라고 했던 거 같다. 여기도 꽤나 인상적인 곳이었다. 하지만 건축 양식이나 풍경은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으니 기억해두자. 사도 요한의 매장지가 특히나 이곳의 중요한 관광 포인트이다. 들어가보기 사도 요한 기념 교회에 들어가보자. 일단 풍경은 지금까지 봐왔던 것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물론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인상적이긴 할 것이다. 다른 건 거의 다 무너졌는데 기둥은 아직도 남아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 아무래도 건물에서 가장 중요한 게 기둥이라 튼튼하게 만들었던 거 같다. 그러니 다른 건 다 사라져도 기둥만큼은 이렇게 남아 있는 거 같다. 세례하던 장소 세례를 주던 장소이다. 초대교회 때에는 교회 내에 이렇게 세례를 줄 수 있는 못이 있었던 모양이다. (어거스틴 때에는 확실히 그랬다.) 하지만 박해 받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든 교회에 이렇게 세례를 줄 수 있는 못

소아시아 성지순례 (22) 히에라볼리 그리고 파묵칼레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히에라볼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자. 히에라볼리에는 온천이 많았던 유명한 휴양지였다고 한다. 이 당시에는 사람들이 병에 들면 온천을 즐기며 쉬는 것이 치료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아픈 사람들이 히에라볼리에 와서 쉬고 갔다고 한다. 그래서 또한 근처에 묘지가 많은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병원에서 장례 치르는 것과 같다. 참고로 사진에는 묘지에 대한 것은 없다. 그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히에라볼리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많이 수고하는 것을 내가 증언하노라 골로새서 4장 13절 히에로볼리 지도 아래는 히에로볼리의 지도이다. 파묵칼레 히에라볼리에 있는 온천이다. 여기는 그냥 휴양지 같다. 그리고 아래의 파묵칼레는 지금까지도 충격적인 비주얼로 기억한다. 워낙 아름다운 곳이다 보니 신혼여행으로도 많이들 온다고 한다. 사진으로는 파묵칼레의 신비로움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 강렬한 햇살 아래에서 온통 하얀 세상, 그리고 한쪽에 있는 온천은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모

소아시아 성지순례 (23) 에베소 아르테미스 신전 [내부링크]

Intro 사데에 대해 다루면서 아르테미스 신전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다. 에베소의 아데미 신전이 가장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 사데의 아데미 신전이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 아무튼 이번에는 에베소의 아르테미스 신전을 보도록 하자. (내 기억에는 이 사진들이 에베소에 있는 아데미 신전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데미 신전인 것은 확실하다.) 참고로, 성경에도 아데미 신전이 나온다. 특히 에베소에 있는 아르테미스 신전이 언급된다. (성경 개역개정에서는 아르테미스 신전을 아데미 신전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행 19:24) 즉 데메드리오라 하는 어떤 은장색이 은으로 아데미의 신상 모형을 만들어 직공들에게 적지 않은 벌이를 하게 하더니 (행 19:27) 우리의 이 영업이 천하여질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큰 여신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온 아시아와 천하가 위하는 그의 위엄도 떨어질까 하노라 하더라 (행 19:28)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분노가 가득하여 외쳐 이르되 크다 에

코로나 확진되고 5일간의 기록 [내부링크]

Intro 원래는 코로나 자가 키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코로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상한 사실은 누구를 따로 접촉한 적이 없는데 코로나에 걸렸다는 거다. 심지어 나랑 같이 식사를 한 사람들은 다들, 지금까지도 코로나 음성이다. 심지어 아내마저도 음성인데 나만 코로나에 걸렸다. 아마.. 그동안 조금 무리를 해서 체력이 떨어졌던 것이 나만 코로나에 걸리게 한 거 같다. 미국 질병 관리 본부에 따르면, 증상 발병 1-2일 전과 발병후 2-3일 사이에 대부분의 코로나 전파가 일어난다고 한다. CDC는 “코로나19 전파 대부분이 질병 초기, 일반적으로 증상 발병 1~2일 전과 발병 후 2~3일에 발생한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1340 코로나 걸리기 전 1-2일 코로나 확진 2일 전 - 첫 번째 검사 코로나에 걸리기 2일 전. 코로나 검사를 해보

소아시아 성지순례 (24) 밧모섬을 향하여 [내부링크]

Intro 밧모섬을 들어가고 나갈 때에는 배를 이용해야 한다. 들어갈 때에는 한국에서도 보기 쉬운 일반 배를 타고 갔지만 나올 때는 크루저를 탔던 걸로 기억한다. 밧모섬 들어갈 때 보았던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던 걸로 기억한다. 밧모섬으로 들어가다 이게 우리가 탄 배이다. 진짜로 별 거 없다. 이제 배가 나아가기 시작했다. 저 멀리 뭔가 섬이 보인다. 작은 요트도 있었다. 2층은 진짜 별 거 없다. 그냥 의자만 이렇게 죽 놓여 있다. 물론 바다가 아름다워서 이것만으로도 그림이 되기는 한다. 배에는 터키 깃발이 꽂혀 있다. 드디어 도착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다. 밧모섬에 대한 기억은 온톤 하얀 집으로 이루어진 섬이라는 기억이다. 사실 나는 하얀 집에 대해서 그렇게 크게 매력을 느끼지 못했는데, 밧모섬에 와서 처음으로 하얀 집이 모여 있는 마을에 대한 낭만을 느끼게 되었다. 다시 보기 밧모섬 가는 길의 사진을 다시 올렸는데, 이 사진은 조금 다르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좀더 보도록 하자.

소아시아 성지순례 (25) 밧모섬 1부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낙 많은 사진이 있기에.. 목차를 추가하였다. 이번 포스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스카라 항구 - 밧모섬에 들어가다 - 밧모섬 요한 수도원 - 기념품 가게 스카라 항구 지난 글에 밧모섬 가는 길을 포스팅했었다. 아래는 배에 타고 찍은 사진이다. 이제 저 멀리 밧모섬이 보인다. 가까이 가면 모든 건물이 하얀색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지중해 마을의 전형적인 모습이 바로 이렇다. 참고로 저기가 밧모섬의 스카라 항구이다. 밧모섬에 들어가다 이제 밧모섬에 들어왔다. 아래를 보면 계시의 굴Cave of the Apokalypsis 팻말이 있는데,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았던 동굴이라고 한다. 즉, 사도 요한이 요한계시록을 쓴 곳이 바로 이곳이다. 밧모섬은 소아시아의 카리아 서편에 있는 한 섬으로 남북이 약 16km, 동서 10km주위 약 60km이다. 현재 이 섬의 인구는 약 2500명이라고 한다. 로마 제국 시대에 이 밧모 섬은 종교, 정치범을 귀양 보냈던 유배

코로나 확진된다면 자가격리한다는 사람들 [내부링크]

확진된 후 혼자 자기격리하는 사람들 코로나 확진되면 그냥 자가 격리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모양이다. 그러다가 좀 나아진 거 같으면 밖으로 나와서 돌아다니다가 피해준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코로나에 걸려도 굳이 검사를 받아야 하냐는 생각들이 만연해지는 모양이다. 이에 대한 기사가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보자. 아파도 “검사 안 받을래요”…‘샤이 오미크론’ 우려커져 [서울경제] “굳이 병원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1000만 명을 넘긴 가운데 확진 판정을 받는 것을 꺼리는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샤이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 역시 n.news.naver.com 사실 미국에서는 증상 없으면 코로나 발병 후 5일 뒤에 바로 격리 해제할 수 있다. 심지어 이것도 그냥 개인이 알아서 격리하는 거다. 다음의 기사를 보면 그 이유에 대해 짐작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발병후 2-3일까지만 코로나가 전파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같은 조치는 코

미국에서 코로나 걸렸을 때 사용했던 약들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에 확진되고 도움을 얻었던 약들과, 알았다면 먹었을 텐데 하며 아쉬워했던 의약품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그리고 아래의 사이트에 잘 정리된 내용이 있어서, 필요한 사람은 아래의 정보와 비교해서 살펴보기를 바란다. 증상별로 챙겨 먹어야 하는 감기약 리스트 7 - College Inside 한국에서는 아플 때마다 병원에 쉽게 찾아가서 처방을 받을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비싼 비용 때문에 쉽게 병원을 찾아갈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약국을 찾는데요. 특히 감기가 걸렸을 때 증상에 따라 정확히 어떤 약을 사야할 지 몰라서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감기약을 살 때에는 증상에 맞는 약을 사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콧물이 있고 […] college.koreadaily.com 타이레놀과 애드빌 가장 먼저 내가 가장 많이 의지했던 약이 아래의 두 약이다. 바로 애드빌과 타이레놀. 하나는 애드빌인데 정확하게는 이부프로펜이다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주제 - 행복 [내부링크]

단어 공부하기 아래의 단어들은 행복을 주제로 프리토킹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이다. to find happiness to make oneself happy to make other people happy to hurt to have good conscience to have bad conscience person’s attitude to life loneliness lonely to feel lonely guilt guilty feeling of guilt youth health wealth power by accident cheerful gloomy merry = gay selfish unselfish modest lucky unlucky He was the happiest of the happy. He is perfectly happy. If you only knew how happy I am. that gives me great pleasure. I am happy as t

빈곤의 덫과 복지 함정 Poverty Trap and Welfare Trap [내부링크]

Intro 빈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 참 좋은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Nelson Mandela가 말하는 것처럼 빈곤을 극복하는 것은 자선이라기보다 정의로운 행동에 가깝다. 빈곤을 극복하는 것은 자선의 제스처가 아니라 정의의 행동이다 넬슨 만델라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Why is it so hard to escape poverty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유튜브 영상에 대한 내용이다. 아직 한국어로 번역된 자막이 없기에 일부만 간략하게만 소개해보려고 한다. 일을 하니 정부지원금이 끊긴 사람 직장을 구하지 못했고, 몇 달간 일자리를 찾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정부는 당신의 집세, 각종 요금, 그리고 음식을 지원해준다. 하지만 당신은 그럭저럭 살아가는 것도 쉽지 않다. 결국 당신은 어느 직장에 고용되었다. 몇 달 만에 처음으로 월급을 받았고, 이제 뭔가 상황이 바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당신은 진퇴양난에 빠진다. 당신이 얻은 직장은 당신이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미국 인기 시리얼 3종 [내부링크]

Intro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제품들도 신선하고 믿을 만하며 또한 사회 정의에 관심이 많은 마이어 Meijer에 다녀왔다. 이번에 마이어에 방문한 것은 시리얼을 사기 위한 것인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미국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시리얼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인기 시리얼 세 가지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제시카 추천 - 리세스 퍼프 Reese's Puffs 첫 번째 시리얼은 제시카가 추천한 것으로 유명한 리세스 퍼프 Reese's Puffs이다. 아내가 그렇게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하게 된 것인데, 리세스 퍼프 Reese's Puffs에 대해 간단하게 먼저 이야기하자면, 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땅콩 버터가 들어가 있다. 리세스 퍼프 Reese's Puffs의 영양소는 아래와 같다. 그리고 현재 뭔가 행사를 하는 듯. 아래의 큐알코드로 들어가면 비트를 만들어서 뭔가 할 수 있는 듯하다. 우리는 하지 않았다. 리세스 퍼프 Reese's Puffs를 개봉하니 아래와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주제 - 우정 [내부링크]

Intro 프리 토킹을 하다 보면 자신의 생각을 나누게 된다. 프리 토킹을 어떤 사람들과 오래 하다 보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관계가 깊어지는 걸 발견하곤 한다. 교회에서는 Sharing이라는 이름으로 삶과 기도제목을 나누거나 또는 공과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친구와 제대로 된 대화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자기와 생각이 다른 걸 자기를 공격하는 것과 착각한다는 점이다. 이 부분만 주의한다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에 문을 열어놓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다. 아무튼 아래의 프리토킹 주제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영어 프리토킹이나 또는 한국어 프리토킹을 찾는 사람들에게도 사용될 수 있을 거 같다. 단어와 숙어 프리토킹을 하기 전에 먼저 아래의 단어들을 공부하자. 미리 준비해오면 더 좋을 듯하다. 아래의 단어와 숙어는 영어로만 되어 있는데, 영어 프리토킹을 할 때에는 아래의 단어와 숙어를 사용하면

그랜드래피즈의 출장 요리 업체 Catered Creations, Inc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의 출장 요리 업체가 있는데 한 번 체험해볼 기회가 있어서 이번에는 출장 요리 업체인 Catered Creations, Inc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케이터링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Catered Creations, Inc는 출장 요리 업체이다. 결혼식이나 소풍, 각종 모임 등에 사용될 요리를 준비해주는 곳이다. 이번에 Catered Creations, Inc에서 셋팅한 테이블을 보니 아래와 같았다.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단하게 꽤 잘 준비되어 잇다. 먼저 우리가 먹은 메인 요리는 샌드위치였다. 정확한 이름은 아시안 치킨 랩. 그리고 코코넛 카레 수프가 있었는데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샌드위치에 소스가 많이 안 들어가 있어서 아래의 코코넛 카레 수프에 찍어서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다. 그리고 아래는 간식. 플레이트 그리고 아래는 내가 챙긴 접시이다. 메인 요리와 기타 등등을 담았는데, 생각보다 한 끼 식사로 괜찮은 느낌이었다. 우리나라에

소아시아 성지순례 (26) 밧모섬 2부 [내부링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재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워낙 많은 사진이 있어서 목차를 추가했다. 이번 포스팅의 목차는 아래와 같다. *다만 이번 포스팅에서 아쉬운 점은.. 사진을 올렸는데 사진이 제대로 올라가지 않았다는 점이다.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열심히 올린 사진이 안 보인다는 내용이 있다. (네이버..-_-+!!!!) 그래서 새롭게 다시 올리려고 노력은 했는데.. 사진이 뒤죽박죽 되기도 하고 중복되어서 올라간 것도 있다. 숙소 - 밧모섬을 살짝 둘러보자 - 자전거 여행 - 밧모섬의 야경 숙소?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여기거 거기였던 거 같다. 아마 맞다면 우리는 밧모섬에서 하루를 숙박한 거 같다. (왜 여행 일정표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인지..) 분명 밧모섬에서 숙소에 들어간 기억은 난다. 하지만 거기서 잠을 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배를 타고 밧모섬에 들어간 뒤, 오후 늦게 크루즈를 타고 잠은 크루즈에서 잤기 때문이다. 아무튼 아래의 숙소는

영어 / 한국어 프리 토킹 Which do you prefer..? [내부링크]

Intro 영어 또는 한국어 담화를 위한 주제 중에 Which do you prefer..? / 당신은 무엇을 더 선호하세요? 라는 질문이 있다. 프리 토킹이라는 게 원래 그러듯이, 구성원들이 좀더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어야 이것 또한 제대로 된 프리토킹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서, 산과 바다 중 어디를 선호하시나요? 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은 "바다요"라고 말하고 끝날 수 있다. 그렇게 단답형으로만 일관하게 되면 프리토킹 자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보통은 이런 방식을 사용하길 추천한다. 바다가 더 좋아요. 왜냐하면.. I prfer beaches because.. "왜"라는 질문을 넣으면 단답형을 열린 질문처럼 바꿀 수가 있다. 그러면 자신의 생각을 좀더 깊이 있게 전개시킬 수 있게 된다. 돌아가면서 왜 나는 이걸 더 좋아하는지 이야기하면 대화가 풍성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거다. 프리 토킹 질문 Which do you prefer mo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주제 - 사랑 [내부링크]

단어 공부하기 사랑이라는 주제를 다루기 전에 먼저 그에 관한 단어들부터 살펴보자. relationship friendship love affair affection desire to infatuate infatuate infatuation sympathy to fascinate fascinating fascination attraction attractive pity to have pity on = to take pity on lovable insensitive cold loveless to adore to bore He was interested in her. He was attracted by her. He fell in love with her. He adored her. He bored her. She got tired of him. She left him. 프리토킹 주제 - 사랑 아래는 사랑에 대한 프리토킹 대화 질문들이다. 1. What is an attractive wo

그랜드래피즈 커피 맛집 - Lyon Street Cafe feat 케이크 맛집 Martha's vineyard [내부링크]

Intro 그랜드래피즈에는 나름 다양한 카페가 존재하는데, 그 중에 넘사벽 카페가 있다고 하여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그 카페의 이름은 Lyon Street Cafe이다. 근처에 조엘 비키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시는 교회인 Heritage Reformed Congregation가 있는데, 여기서 걸어서도 갈 수 있다. 그리고 근처에 Martha's vineyard가 존재하는데 한인들 사이에서는 케이크로 유명한 듯하다. 한국 케이크처럼 모양이 예쁘고 맛있는데 가격도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비싼 편은 아니라고 한다. 조엘 비키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가 건너편에 보인다. 그나저나 Martha's vineyard라고 하면 특수교육이나 복지 관련해서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는 <마서즈 비니어드 섬 사람들은 수화로 말한다>라는 책과 같은 이름이어서 이 이름을 들을 때마다 장애인과 관련된 곳에서 만드는 건가 했는데 장애 복지나 그와 비슷한 곳과는 아무 상관도 없다는 이야기를 지인에게 들었다.

교회에서 다른 사람의 얼굴 사진을 사용한 경우 (초상권 문제) [내부링크]

Intro 카톡방에 한 사람이 들어왔다. 교회 문제로 상담을 하고 싶다고 들어왔는데, 교회에서 올린 사진이 구글에 뜬다는 거다. 사실 이 문제가 심각해지게 된 지가 얼마 되지 않았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다른 사람의 사진을 올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재미있는 건, 자기는 다른 사람 사진을 마음껏 올리면서 다른 사람이 사진을 올리는 건 굉장히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이다. 물론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교회 홈페이지나 기타 등등에 사진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수련회 사진이나 집회 때 사진이 올라오기도 하고, 예배 실황에 얼굴이 올라가기도 한다. (뭐, 야구 경기장에 갔다가 TV에 나오는 경우도 없지는 않으니.. 예배 실황 사진에 대해서 뭐라고 해야 할 지 잘 모르겠다.) 문제는 사역자들의 경우 자기 자신의 사진이 어딘가에 올라가는 것은 극도로 싫어하여 심지어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더라도 내려달라고 부탁할 정도인데, 성도의 사진을 게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감각한 경우

파네라 브레드 무료 구독 - 2022년 5월 6일까지 신청 가능 [내부링크]

Intro 작년에 파네라 브레드 무료 커피 구독 이벤트에 대해서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올해도 파네라 브레드의 무료 커피 구독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지난 포스팅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도록 하자. 작년에 정말 쏠쏠하게 잘 이용했던 파네라이다. 미국 일상 - Panera Bread 커피 무료로 마시기 1. 언젠가 Panera Bread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무제한 커피 구독 시스템에 대한 것이었는데, 놀랍... blog.naver.com 무료 구독 신청하기 링크 파네라 무료 구독을 하려면 파네라 홈페이지에 들어가거나 파네라 어플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Panerabread App Panerabread App www.panerabread.com Subscriptions 나는 파네라 어플을 다운로드했는데, 파네라에 들어가면 아래의 화면이 뜬다. 여기서 아래의 subscriptions을 클릭해주자. Start Free Trial 그러면 7월 4일까지 무료 음료를 마실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맛있게 굽기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오랜만에 스테이크를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지금까지 집에서 먹었던 것과 차원이 다른 퀄리티에 아내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먹는 거 같다"는 소리를 할 정도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테이크 굽기 비법을 포스팅해 보려고 한다. 마리네이드하기 먼저 식용류와 후추, 레몬페퍼와 같은 향신료로 마리네이드를 했다. 어제나 그렇든 마리네이드는 그냥 눈대중으로 대충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그러했다. 중요한 건 반나절 정도 마리네이드를 한다는 것. 조리하기 이제 조리를 해야 한다. 먼저 후라이팬에 기름을 넣는다. 참고로 기름은 마리네이드할 때 사용했던 기름을 그대로 사용했다. 즉, 마리네이드하면서 들어간 향신료가 그대로 같이 들어갔다. 장점은 기름을 아낄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향신료가 탈 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기름을 강불로 1분 정도 가열해주자. 이제 후라이팬에 고기를 넣는다. 이때 중요한 건 1분간 강불로 가열, 뒤집어주고 1분간 다시 강불로 가열할 뒤 중불로 바꿔서 4분간

요한복음 서론 - 예수님의 7가지 표적, 7가지 대화, 그리고 7가지 선언, 7명의 증인 [내부링크]

들어가며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7가지 표적, 7가지 대화, 그리고 7가지 선언(I am that I am), 7명의 증인이 나온다. 7가지 선언 먼저 7가지 선언에 대해 살펴보자. 7가지 선언은 I am that I am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것은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예수님의 자기 계시인데, 바로 구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와 연결된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의 이 발언에서 신적 자기 계시를 발견한다. 즉, 예수님의 7가지 선언을 통해 우리는 예수님의 신성을 발견할 수 있다. 나는 생명의 빵이다 6:35, 48, 51 나는 세상의 빛이다 8:12; 9:5 나는 양의 문이다 10:7, 9 나는 선한 목자이다 10:11, 14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11:25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14:6 나는 참 포도나무다 15:1 예수님의 일곱 가지 선언 7가지 표적 공관복음과 비교하면 요한복음에는 매우 제한된 숫자의 기적만 등장한다. 여기에는 물론 저자

요한복음의 구조 (상)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1:1-12:50) [내부링크]

Intro 아래의 요한복음의 구조는 내가 싱가포르에서 신대원에 다닐 때 숙제로 만든 내용이다. 물론 교수님의 수업을 듣고 그 수업 내용을 최대한 반영하여 만든 내용이기는 하다. 그러나 숙제라는 점을 생각하면 알겠다시피, 교수님은 이 숙제를 볼 때 각 사람의 창의적인 능력을 보았다. (모두 다 획일적이고 똑같은 내용으로 낸다면 표절로 그 숙제는 빵점을 맞을 것이다.)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1:1-12:50) 지난 글에서 설명한 것처럼 요한복음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첫 번째 부분은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이 중심이다. 요한복음의 첫 번째 부분인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1:1-12:50)은 아래와 같이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이것보다 더 설득력 있는 구조를 찾았으며, 아래에 설명해놓았다. 세 가지 증언과 세 가지 구원 (1:1-5:47) 떡과 말씀 - 만나 (6:1-6:71) 사람들이 믿지 않다 (7:1-52) 세상의 빛과 선한 목자 (7:53-10:

초보자의 미국 버드피딩 장비 구매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1년에 몇 십 만 원씩 버드피딩을 하는 버드피딩에 진심인 지인 집에 방문한 것을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 내용을 포스팅하고 이 내용을 홍보 영상에 사용할 수 있는지, 인터뷰는 가능한지 국립ㅇㅇ강ㅅㅁㅈㅇ지원관에서 연락이 왔었다. 그러고 나서 나도 한 번 버드피딩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냐하면 다람쥐와 청솔모, 참새 등이 종종 우리 집에 놀러왔기 때문에 버드피딩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솟았기 때문이다. 집 앞 잔디밭에 놓여진 화분에 채워진 물을 마시기 위해 찾아오는 작은 동물들을 보며 언젠가 한 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더불어 아내의 생일을 맞아 아내에게 아름다운 새소리를 선물로 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미국의 버드 피딩 Bird Feeding Intro 미국에는 버드 피딩 Bird Feeding이라는 문화가 잘 발달해있다. 특히나 스미소니언에서 나온 책부... blog.naver.com 버드피딩 장비를 사러 가다 그러다가 방문하게 된

서브웨이가 부럽지 않은 샌드위치 - 마이어 Mini Sub [내부링크]

Intro 마이어에 갔다가 안 그래도 저렴한 샌드위치기 더 저렴하게 팔고 있기에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샌드위치는 아래와 같이 긴 것과 위와 같이 짧은 게 있다. 서브웨이로 따지면 풋롱 길이와 6인치 길이가 있는데 마이어에서도 긴 것과 짧은 것 중에 고를 수 있다. 집으로 가져오다 마이어에서 Mini Sub를 구매해서 가져왔다. 가격은 1.79달러. 정말이지 미국에서는 돈을 아껴가며 먹으려면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아껴 먹을 수 있는 듯하다. Mini Sub 개조하기 개조하기라고 적기는 했는데, 사실 그렇게 크게 뭔가를 하는 건 아니다. Mini Sub를 진짜 서브웨이 샌드위치처럼 만드는 거다. 물론 이미 안에 치즈와 햄이 있기 때문에 넣어줄 건 많지 않았다. 먼저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뒤 빵을 열어주었다. 나는 사랑하는 아내가 마요네즈와 비비큐 소스를 섞어서 특제 소스(?)를 만들어주었다. 원래 아내가 야채도 준비해 주었는데, 넣기 귀찮아서 야채는 그냥 샐러드로 먹었다. 특

요한복음의 구조 (중) 예수님의 가르침 (13:1-17:26)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한복음의 구조 두 번째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예수님의 일곱가지 표적과 최고의 표적 사이에 위치한 예수님의 가르침들인데, 주옥 같은 말씀들이 위치해 있는 본문이기도 하다. 신학을 공부할 때 요한복음 14장부터 몇 장을 주욱 외우려고 노력했던 기억도 난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서는 요한복음의 구조 중 첫 번째 부분을 다루었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두 부분으로 나누었어도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내용이 꽤나 길어져서 포스팅을 하던 나도 지칠 정도였다. 하지만 요한복음에 나오는 일곱 가지 표적이 요한복음 내에서 어떻게 자리잡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한 번쯤 살펴봐도 좋을 듯하다. 요한복음의 구조 (상)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1:1-12:50) Intro 아래의 요한복음의 구조는 내가 싱가포르에서 신대원에 다닐 때 숙제로 만든 내용이다. 물론 교수님... blog.naver.com 예수님의 가르침 (13:1-17:26) - 세족식(섬김)

칼빈신학교 주변 반려동물점 투어 - 미국의 반려동물점 [내부링크]

Intro 미국에 와서 아내가 계속 심심해 했다. 칼빈신학교 주변에는 번화가가 없다. 물론 쇼핑몰이 있기는 한데.. 아무튼 우리나라처럼 놀기 좋은 나라는 아니다. 왜 미국인들이 보드게임이나 게임기 같은 걸 많이 하나 했더니, 여기서는 굉장히 해맑은 얼굴로 우리나라였다면 잘 하지 않았을 보드게임이나 전통놀이(?) 같은 걸 매우 많이 하는 편이었다. 특히나 차가 없다면 어딜 놀러 나가는 것이 그렇게 좋지만은 않았다. 시카고나 뉴욕 같은 대도시면 모를까, 그랜드래피즈 같은 소도시라 그런 거 같다. 물론 볼링장이나 테니스장, 골프장 같은 곳들이 주변에 없는 게 아니어서 어떻게든 놀려면 놀 수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와는 노는 문화가 많이 다르긴 해서 아내가 굉장히 심심해 하던 것이 1년이 된 듯하다. 무엇보다도 놀려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친구가 많으니까 언제든 약속만 잡으면 놀러갈 수 있는데.. 여기서는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이 한정되어 있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각자의 환경과

요한복음의 구조 (하) 최고의 표적 (18:1-21:25)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서는 요한복음의 구조 1장부터 17장까지 살펴보았다. 요한복음의 구조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예수님의 가르침, 그리고 오늘 포스팅할 내용인 최고의 표적이다. 이번에 다루게 될 내용은 십자가 사건과 부활이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표적으로서 그리스도인이 가장 중요하게 바라보는 표적이기도 하다. 요한복음의 구조 (상) 예수님의 일곱 가지 표적 (1:1-12:50) Intro 아래의 요한복음의 구조는 내가 싱가포르에서 신대원에 다닐 때 숙제로 만든 내용이다. 물론 교수님... blog.naver.com 요한복음의 구조 (중) 예수님의 가르침 (13:1-17:26)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한복음의 구조 두 번째 내용을 다루려고 한다. 예수님의 일곱가지 표적과 최고... blog.naver.com 최고의 표적 (18:1-21:25) 이번에 다루게 될 본문은 요한복음의 마지막 세 번째에 위치한 최고의 표적 (1

미국 칼빈신학교 근처 로컬 맛집 Mudpenny Catering 도시락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Mudpenny Catering 도시락을 먹어보기로 하겠다. 참고로 Mudpenny는 체인점 같은데 정확하게는 잘 모르겠다. Catering은 도시락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거 같다. 즉, Mudpenny라는 가게에서 Catering을 주문해서 먹는다는 것은 도시락을 주문해서 먹었다는 것과 같다. 물론 결혼식이나 체육대회 같은 각종 행사에서 케이터링 만찬을 시켜먹을 수도 있는데, 대량으로 주문하는 게 아니라면 그냥 도시락..이나 마찬가지이니 뭐. MudPenny DINE IN Dinner Service TAKEOUT Catering COFFEE ABOUT www.mudpenny.com Mudpenny Catering 그러면 이제 Mudpenny Catering 도시락을 먹어보기로 하자. 미국의 도시락은 우리나라의 한솥도시락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Mudpenny Catering을 보면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먼저 한 상자 안에 웬만한 것이 다 들어가 있다. 열

버드피딩으로 찾아온 동물들 [내부링크]

Intro 버드피딩을 시작하고 며칠. 작은 동물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참고로 버드피딩 장매 구매기는 아래에 있다. 찾아보니 한국에서도 버드피딩 장비를 판매하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초보자의 미국 버드피딩 장비 구매기 Intro 지난 번에 1년에 몇 십 만 원씩 버드피딩을 하는 버드피딩에 진심인 지인 집에 방문한 것을 포스팅... blog.naver.com 새로운 장비 먼저 버드피딩을 위한 새로운 장비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것은 앵무새와 딱따구리를 위한 장비인데, 아쉽게도 아직까지 한 마리도 찾아오지 않았다. 이건 우리나라에서도 판매하던데, 그나마 저렴한 제품을 찾았으니 궁금한 사람은 링크를 클릭해보자. 이 제품은 딱따구리와 앵무새용 케이크를 넣을 수 있는 버드피더이다. 비닐을 뜯으면 아래와 같다. 안에 있던 손잡이(?)를 꺼내서 나무나 기타 등등에 걸어주면 된다. 물론 그 안에는 아래와 같은 케이크 또는 suet를 넣어주어야 한다. 참고로 이건 딱따구

성검전설 어드벤처 오브 마나 Adventures of mana 공략 (1) Fuji 구하기 [내부링크]

Intro Adventures of mana 공략을 올려보려고 한다. Adventures of mana는 성검전설 시리즈의 첫 번째 게임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게임의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데다가 거의 아무런 변화 없이 3d로만 리메이크를 했기 때문에 원성이 자자한 게임이었다..고 알고 있다. 원래는 파이널 판타지 외전으로 나왔던 것인데, 이것이 성검전설의 첫 번째 작품이 되었고 성검전설2와 성검전설3까지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후로 폭망했는데.. 아무튼 성검전설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Adventures of mana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거 같다. 특히나 ios는 접근성이 쉽기도 하고.. 게임 자체가 그렇게 어려운 게 아니어서 처음 rpg를 해보는 사람이 플레이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뭐, 과금 게임에 질린 사람이라면 한 번쯤 Adventures of mana를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겠다. 단점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인데.. 그나마 영어가 다른 게

한국 학생은 안 받겠다.. 말하는 교수 [내부링크]

Intro 한국의 교육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도중, 한국 학생은 안 받는다던 교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 이야기를 들은 나는, "이 정도면 인종차별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물론 "한국에서 받은 한국식 교육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적응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도중이었기 때문에 "얼마나 한국인들이 답 없으면 외국 교수가 저러겠느냐"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다.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 이해하면서 "그러나 그래도 인종차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느끼기에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힘이 약해"라는 대화는 가능하지만,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육체적 능력이 떨어지니까 여자는 올림픽에 출전해서는 안 돼"라고 주장한다면 차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나의 생각이고 나와는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먼저, "한국식 교육에 문제가 많다는 내용인데 왜 인종차별 이야기를 하냐. 주제가 엇나갔다."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다. 그 다

성검전설 어드벤처 오브 마나 Adventures of mana 공략 (2) 두 번째 납치된 Fuji, 그리고 비행선 공략 [내부링크]

Intro Adventures of mana 어드벤처 오브 마나 공략을 올리는 중이다. Adventures of mana 어드벤처 오브 마나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한 것은 아니고, 플레이에서 막힐 만한 부분 위주로 정리하고 있다. Adventures of mana 어드벤처 오브 마나 공략은 아래의 링크에서부터 시작하니 처음부터 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Adventures of mana 공략 (1) Fuji 구하기 Intro Adventures of mana 공략을 올려보려고 한다. Adventures of mana는 성검전설 시리즈의 첫 번째 ... blog.naver.com Wendel 마을을 향하여 Fuji를 구하고 나면 이제 Wendel 마을로 가야 한다. 성에서 나와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사슬로 나뭇잎들을 제거해주면 Wendel 마을까지 금방 찾아갈 수 있다. 물론 그 다음에는 프레일을 써서 건너가야 한다. 참고로 여기서 건너가

미국에서 토끼 입양하기 / 토끼 키울 때 필수품 모음 [내부링크]

Intro 기숙사 관리인에게 토끼 키우는 걸 허락 받은 우리는 칼빈신학교 근처 반려동물점 투어를 마쳤다. 아무튼 칼빈신학교 주변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환경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다고 생각한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알아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도 우선순위가 높았던 것은 토끼였는데, 토끼에게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었다. 첫째로, 토끼는 다른 동물에 비해 냄새가 나지 않는 동물이다. 둘째로, 토끼는 조용한 동물이다. 층간소음에 대해서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윗집 브라질 친구가 종종 개를 데려오면 그때마다 개소리가 엄청 들렸다. 그래서 우리는 윗집 브라질 친구에게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았다. 토끼는 웬만큼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울음소리 하나 내지 않는 조용한 동물이라고 한다. 칼빈신학교 주변 반려동물점 투어 Intro 미국에 와서 아내가 계속 심심해 했다. 칼빈신학교 주변에는 번화가가 없다. 물론 쇼핑몰이 있기는 ... blog.naver.com Bunnies R Us 그리고 칼빈신학교에서

토끼를 입양하며 토끼 입양 기관에서 받은 정보들 - 사료, 특별 간식, 입양자를 위한 질문지 등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토끼를 입양하며 받았던 정보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참고로 우리가 입양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에서 토끼 입양하기 / 토끼 키울 때 필수품 모음 Intro 기숙사 관리인에게 토끼 키우는 걸 허락 받은 우리는 칼빈신학교 근처 반려동물점 투어를 마쳤다. ... blog.naver.com 입양자에게 주기 위한 질문지들 토끼를 파양할 때, 새로운 입양자에게 정보를 줄 목적으로 아래와 같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질문지를 작성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 토끼 이름, 종, 색깔, 배변 훈련 여부, 자유롭게 풀어놓았는지, 성별, 생일 등 우리가 받은 토끼의 이름은 어니스트와 에밀리이다. 원 주인은 처음에 갈색 토끼를 수컷으로 알았다고 한다. 그래서 성별란에 unsure라고 적혀 있다. 그래서 갈색 토끼 이름도 남자 이름으로 지어주었다고 한다. 21년 6월 26일 생으로 우리가 받아왔을 때는

토끼를 위한 특별 간식 - 오트밀 베지터블 쿠키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우리가 토끼 입양 기관에서 받아온 토끼들을 위한 스페셜 간식이다. 토끼들이 환장을 한다고 해서 우리도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다. 영어로 된 레시피는 아래와 같다. 재료 먼저 재료는 아래와 같다. 사실 사람이 먹는 재료와 크게 다른 게 없는데, 우리는 바나나, 당근, 오트밀, 시즈닝 모두 학교와 교회에서 무료로 받아오기 때문에 기실 재료비가 완전 무료였다. 3-4개의 바나나 잘게 잘려진 당근 2분의 1컵 3분의 1컵의 녹색 채소 또는 야채 먹을 때 봉투 안에 떨어져 있는 가루들, 파슬리 같은 시즈닝도 괜찮다고 한다. 2분의 1컵의 오트밀 토끼를 위한 특별 간식 재료 참고로 바나나는.. 하루에 하나씩만 먹어도 모자라야 정상인데, 이상하게 요즘은 계속 바나나를 안 먹게 된다. 그래서 일주일 정도 된 바나나를 사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토끼를 위한 스페셜 간식을 만들 때에는 아래와 같이 잘 익은 바나나가 훨씬 낫다. 그리고 파슬리나 채소가 집에 없어서 집에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여행 [내부링크]

1. How much paid vacation do you get each year? 매년 휴가를 위해 얼마나 쓰시나요? 2. What is your perfect vacation? What is your worst? 가장 완벽했던 휴가와 가장 별로였던 휴가는 무엇인가요? 3. Which do you think is the best season for a vacation? 휴가를 위해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제인가요? 4. Would you say 'yes' if your boss or parents asked you to sacrifice your vacation? 만일 직장 상사나 부모가 휴가를 포기하라고 말할 때 알겠다고 말할 수 있나요? 5. Name the countries you want to visit? Why you want to visit there? 방문하고 싶은 나라는 어디인가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6. Are you willing to lose vacation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깜짝 선물 [내부링크]

1. When was the last time you gave someone a nice surprise? 가장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깜짝 선물을 준 것은 언제인가요? 2. Do you like surprises? 서프라이즈를 좋아하시나요? 3. Have you ever had a surprise party?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본 적이 있나요? 4. How has someone ever surprised you? 누군가 당신을 놀라게 한 적이 있나요? 어떻게 놀라게 했나요? 5. What are some good surprises you've gotten? 당신이 겪었던 좋은 서프라이즈는 무엇이었나요? 6. What are some bad surprises you've gotten? 불쾌한 방식으로 누군가 당신을 놀라게 한 적이 있나요? 7. Have you ever given a surprise gift to someone? 누군가에게 깜짝 선물을 준 적이 있나요? 8. What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어린 시절 [내부링크]

1. What is your most unforgettable childhood memory? 가장 기억에 남는 어린 시절 추억은 무엇인가요? 2. What did you like to do when you were a child? 당신은 어렸을 때 어떤 걸 하기를 좋아했나요? 3. Who is the most important person in your childhood? 어렸을 때 가장 중요했던 사람은 누구인가요? 4. What are the things you miss about your childhood? 어린 시절 추억의 물건들, 장소들은 무엇인가요? 5. Were you a good kid? Why do you think so? 당신은 착한 아이였나요? 왜 그렇게 생각하나요? 6. Were you good at making friends? How did you make friends? What did you enjoy doing with your friends? 당신은 어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가장 좋아하는 것 [내부링크]

가장 좋아하는 것에 대하여 대화를 할 때에는 why가 중요하다. 왜 내가 이것을 좋아하는지 두 가지 정도의 이유를 붙여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서, 가장 친한 친구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면 왜 이 친구와 친해졌는지, 왜 이 친구를 가장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지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이 대화는 그냥 단답으로 끝날 수 있다. 즉, 아래의 질문들에는 And why?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를 패시브로 장착해주어야 한다. What is your best friend's name? 가장 친한 친구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What is your favorite animal? 가장 좋아하는 동물은 무엇인가요? What is your favorite place?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어디인가요? What is your favorite color?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가요? What is your favorite country? 가장 좋아하는 나라는 어디인가요?

성검전설 어드벤처 오브 마나 Adventures of mana 공략 (3) 아만다 그리고.. [내부링크]

Intro 성검전설 어드벤처 오브 마나 Adventures of mana 공략 세 번째이다. 이제는 내가 이 게임을 플레이하는 이유가 공략을 쓰기 위해서인지 게임을 플레이하기 위해서인지 갈피를 잡지 못할 수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성검전설 어드벤처 오브 마나 Adventures of mana라는 게임이 나름 스트레스 해소가 되어주기는 하는 듯하다. 깨어난 이후 비행선에서 떨어진 우리의 주인공은 같은 검투사 출신 친구 아만다의 보살핌을 받고 깨어나게 된다. 그러나 깨어났을 때 아만다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제 아만다를 찾으러 돌아다녀야 한다. 먼저 상점에 들러서 무기를 사자. 지금까지의 무기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닥 잘 쓰지 않았던 창을 무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만다의 동생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아만다의 동생은 음유시인이라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잡화점에서도 다양한 것들을 파는데, 사실 나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생일 [내부링크]

How are birthdays celebrated in your country? 당신의 나라에서는 생일을 어떻게 기념하나요? What are some birthday traditions you know of from other countries? 당신이 알고 있는 다른 나라의 생일 전통들은 무엇이 있나요? How do you like to celebrate your birthday? 당신은 당신의 생일을 어떻게 기념했으면 하나요? What is your best birthday memory? 가장 좋았던 생일은 어떠했나요? What is your worst birthday memory? 가장 좋지 않았던 생일은 어떠했나요? Have you ever had a surprise birthday party for yourself or someone else? 당신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위해서 깜짝 생일 파티를 해본 적이 있나요? What is the best birthday gift y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분노와 행복 [내부링크]

분노 1. What causes anger? 무엇이 분노를 일으킵니까? 2. Are there different types of anger? 분노에도 종류가 있나요? 3. What are various ways people respond to anger? 분노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4. Is anger ever justified? If so, how can we determine whether it is? 분노는 정당화될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언제 정당화할 수 있나요? 5. Is anger ever a good thing? If so, when? Why? 분노가 좋은 것일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언제 그렇나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6. Is anger ever a bad thing? If so, when? Why? 분노는 나쁜 것일 수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언제 그런가요? 또 왜 그런가요? 7. Are there better and w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조언 [내부링크]

I want to quit smoking. What should I do? 담배를 끊고 싶어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I won 100,000 dollars and I don't know how to spend it. What should I do? 1억 원에 당첨되었는데 어디에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I gained a lot of weight in last few years. I want to lose at least 10kg. What should I do? 지난 몇 년 간 살이 많이 쪘습니다. 최소한 10킬로 이상 살을 빼고 싶은데 무엇을 해야 할까요? I have just lost my job. I haven't told my husband/wife yet. How should I tell him/her? 직장을 잃었는데 아직 배우자에게 말하지 못했어요.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I found a wallet which had 2,000 dollars i

졸업 선물을 받다 feat Nantucket Baking Company 15겹 케이크 [내부링크]

Intro 아직 졸업식을 한 것은 아니지만, 졸업 선물을 받았다. 좀 이른 졸업 선물이다. 물론 이른 졸업 선물을 받게 된 것에는 이유가 있지만.. 이것에 대해 설명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게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도록 하겠다. 꽃다발 일단 꽃다발이다. 졸업식 때 받은 것은 아니기에 그렇게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구색은 잘 갖추어진 꽃다발이다. 무엇보다 꽃다발 때문에 집안이 화사해졌다고 아내가 좋아한다. 케이크 사실 이보다 오늘 주력하고 싶은 포스팅은 Nantucket Baking Company의 케이크이다. 사람들이 내 블로그를 보고 Nantucket Baking Company에 다녀온 사람들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여기서 사온 빵을 좀 나눠 받았었다. (Nantucket Baking Company에 대해서는 그렇게 많이 쓴 거 같지 않은데.. 다들 여기를 다녀왔다고 한다.) 그.리.고. 아내 생일이 곧 다가오고 있는데, 아내가 Nantucke

그랜드래피즈 칼빈신학교 한인회 새벽예배 장소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한인회에서는 새벽예배가 있다. 그런데 처음 칼빈신학교에 들어와 새벽예배를 하게 된 분들 중에 새벽예배 장소에 어떻게 들어가는지 모르는 분들이 계셔서 몇 번 설명을 해야 했는데.. 앞으로도 필요한 분들이 있을 거 같아서 포스팅하려고 한다. 참고로, 칼빈신학교에서 드려지는 새벽 예배는 칼빈대학교 학생들이나 일반인도 참석해도 상관 없다. 즉, 칼빈신학교 학생들과 그 가족들에게만 참석이 제한되는 그런 모임은 아니다. 학생이 아니어도 누구든 기도를 원한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시간은 학기중에서는 오전 6시, 방학중에는 오전 7시이다. 장소는 Calvin Seminary를 검색해서 오도록 하자. 칼빈신학교에 도착한 이후 새벽예배 장소까지 어떻게 가는지는 이번 포스팅에서 설명을 하도록 하겠다. 물론 새벽예배 장소가 변경될 수도 있는데, 일단 한동안 이 장소에서 새벽예배가 드려질 듯하다. 들어가기 칼빈신학교 새벽예배는 현재 칼빈신학교 채플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Entrance

토끼들을 위해 바나나 건조하기 [내부링크]

Intro 집에 바나나가 썩어서 나가게 되면서 말린 바나나를 만들기로 했다. 1일 1바나나가 쉬운 것처럼 보여도.. 나처럼 간식을 안 먹는 남자에게는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물론 위에 바나나가 썩어서 나간다고 했지만, 바나나를 안 먹고 버린다는 건 아니니 오해하지는 않길 바란다. 바나나가 썩어서 나가기 전에 해치우려고 바나나를 건조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이다. 준비하기 말린 바나나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바나나와 에어프라이어가 필요하다. 참고로 우리집 에어프라이어는 건조가 가능한 에어프라이어다. 50도에 8시간 정도 돌리면 되는데, 다른 에어프라이어도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에어프라이어 판에 에어프라이어용 종이 호일을 깔아주자. 이제 바나나를 까야 한다. 바나나를 완전히 벗겨준 뒤, 칼로 바나나를 잘라주어야 한다. 어떤 사람은 매우 두껍게 잘라 주었는데, 나는 2-3밀리 정도로 잘라주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에어프라이어용 호일 위에 펼쳐주자. 건조 바나나 만들기 이제 건조 바나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청춘과 황혼 [내부링크]

1. Are young people generally more selfish than their parents and grandparents? 젊은 사람들은 그들의 부모나 조부모보다 대체적으로 더 이기적인가요? 2. Does age make you more aware of and caring for others? 나이는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알고 돌보게 해주나요? 3. Should adults try to teach young people lessons, such as the dangers of drinking too much, taking drugs or catch the AIDS virus, or should they leave them alone to find out about these things themselves? What are the advantages and disadvantages of both approaches? 어른들은 젊은이들에게 과음, 약물 복용, 에이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선물 [내부링크]

1. What kinds of gifts do you like to give? 당신은 어떤 종류의 선물을 주고 싶으신가요? 2. Have you ever re-gifted something? 받았던 선물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로 준 적이 있나요? 3. What do you do if you get a gift which you don't like? 좋아하지 않는 선물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나요? 4. What gift will you give your home-stay family when you leave? 만일 홈스테이를 한다면, 떠날 때 홈스테이 가족에게 어떤 선물을 주고 싶으신가요? 5. What was your last gift? 당신의 마지막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6. What's the best gift you have ever received? Who gave it to you and what was it for? 당신이 받았던 선물 중 가장 좋은 선물은 무엇이었나요?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쇼핑 [내부링크]

1. Is shopping a hobby for you? Do you ever go on shopping sprees? Do you go shopping when you are depressed? Do you feel better afterwards? 쇼핑이 당신에게 취미인가요? 당신은 흥청망청 돈을 쓴 적이 있습니까? 당신은 우울할 때 쇼핑을 하나요? 그 후에 기분이 좋아지나요? 2. When was the last time you went shopping? What did you buy? Did you really need it or just liked it? 마지막으로 쇼핑하러 간 때가 언제인가요? 무엇을 샀습니까? 그것을 산 것은 필요해서였나요 좋아서였나요? 3. Why do women like shopping more than men? 왜 여자들이 남자보다 쇼핑을 더 많이 좋아하나요? 4. Who do you prefer to go shopping with? What mak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돈 (1) [내부링크]

1. About how much do you usually spend each day? 하루에 보통 얼마 정도 사용하나요? 2. Are you good at saving money? 당신은 돈을 절약하는 걸 잘하나요? 3. Do you ever give money to charity? How often do you give to charity? How much do you give? 돈을 기부한 적이 있나요? 얼마나 자주 기부하나요? 얼마나 기부하나요? 4. Do you gamble? 도박을 하나요? 5. Do you give tips at a restaurant in your country? How about to taxi drivers? 당신의 나라에서는 식당에서 팁을 주나요? 택시 운전사에게는 어떠한가요? 6. Do you have a credit card? If so, do you have more than one?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몇 개의 신용카드를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돈 (2) [내부링크]

1. In a marriage, do you think one person should handle the finances, or both? 결혼 생활에서, 당신은 한 사람이 재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둘이 같이 재정을 관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2. How do you think money helps make us happy? 돈이 우리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Do you think money is more important than love? 사랑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 How much money do you want to earn each month? 매달 얼마 정도의 돈을 벌기를 원하시나요? 5. What qualities must a person have to make BIG money? 큰 돈을 벌려면 어떤 자질을 가져야만 하나요? 6. Should children get an allowance (poc

미국의 아이스크림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 [내부링크]

Intro 미국에는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라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이제 날씨도 여름이 가까워져가고 있으니 오늘은 이 아이스크림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영양분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의 영양 성분은 아래와 같다. 뭐, 그냥 아이스크림 수준이지 않나 싶기는 한데.. 궁금한 사람을 위해 남겨본다. 개봉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를 개봉해보기로 했다. 아래와 같이 막대기가 달린 티코가 여럿 있다. 모양도 익숙하다. 굳이 우리나라 아이스크림과 비교하자면 엔초와 약간 비슷하다. 하지만 그보다는 티코에 막대기를 단 느낌. 한 입 물어보자. 초콜릿이 두 겹으로 감싸인 것이 보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안쪽에 있는 초콜릿이 굉장히 맛있었다. 정리하며 사실 미국에서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정말 많다. 그 중에서도 아래의 두 아이스크림 가게는 베스킨라빈스 31과 비슷하다. 리즈레이크 Reeds Lake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변화 [내부링크]

1. Are you afraid of changes or do you see them as an opportunity in your life? 당신은 변화를 두려워하십니까? 아니면 변화를 당신 인생의 기회로 보십니까? 2. What was the last major change you made to your life? 최근에 당신의 삶에서 당신이 바꾼 주요 변화는 무엇입니까? 3. Do you think minor changes can elevate your mood? 사소한 변화가 당신의 기분을 좋게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4. When was the last time you changed the decoration of your room/house? 가장 마지막으로 당신의 방이나 집의 데코레이션을 바꾼 것은 언제인가요? 5. When someone changes something in your house (for instance the place of an armchair,

한국어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색깔 [내부링크]

1. What's your favorite color? Has it always been so? Has your favorite color changed as you've grown older? What does your favorite color tell about you?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무슨 색인가요? 항상 그 색이었나요? 가장 좋아하는 색깔은 자라면서 바뀌었나요?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당신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2. Do you have a color that you hate? If so, what is it? Why do you hate it? 싫어하는 색깔이 있나요?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무슨 색인가요? 왜 싫어하나요? 3. Do you think colors affect your mood? 당신은 색깔에 당신의 기분이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하나요? 4. How does red make you feel? 빨간색은 어떤 기분이 들게 만드나요? 5. H

그랜드래피즈 다운타운 스페인 음식점 산체스 San Chez [내부링크]

Intro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들르지 않는 그랜드래피즈의 다운타운에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우리가 방문할 곳은 스페인 음식점 산체스 San Chez였다. 칼빈신학교에서 간다면.. 생각보다 그렇게 멀지 않았다. 그러나 주차 문제가 있었다. 아무래도 다운타운이다 보니 주차비를 내야만 했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좀 불편했다. 주차하다 산체스 San Chez 근처에 도착한 우리는 열심히 주차장을 찾아다녔다. 학교 근처나 28가의 식당에서는 주차가 참 쉬웠는데, 스페인 맛집이라는 산체스 San Chez 근처에는 주차장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가 우리는 산체스 San Chez 근처에 아래와 같은 주차가 가능한 곳을 발견할 수 있었다. 좀더 자세히 보면 이렇게 주차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면 주차 요금을 내도록 하자. 화면은 잘 보이지 않은데.. 직접 볼 때도 그렇게 잘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햇빛이 너무 반사가 되어서 가리고 봐야 했

트레이더조와 코스트코 콤부차 비교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는 콜라 대신 콤부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한인 커뮤니티 사이에서도 콤부차 이야기가 꽤나 많이 회자가 되길래 언젠가 한 번 먹어보겠다고 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먹어보게 되었다. (사실 옛날에도 먹은 적이 없지는 않다.) 콤부차에 대해 모르면 아마 호불호가 엄청 갈리리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과거 나는 왜 이걸 돈 주고 먹지? 이런 생각을 했었다. 일단 콤부차에 대해 설명하자면,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일단 어린이나 임산부에게 좋지 않다고 하니 이를 감안하자. 그리고 홍차와 녹차를 우린 물로 만든 것이기에 카페인이 있다는 점 또한 감안하자. 녹차나 홍차를 우린 물에 설탕을 넣고 '스코비(SCOBY·symbiotic colony of bacteria & yeast)' 유익균을 첨가한 뒤 발효해 만드는 음료다. 발효할 때 생기는 효모균종과 미생물로 이뤄진 배양체의 모습이 버섯과 닮아 '홍차 버섯'으로도 불린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식초 맛과 향이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데이트 [내부링크]

What can you remember about your first date? Did anything go wrong? How old were you when you went on your first date? Where did you go? What did you do? Who did you go with? How would you describe a perfect date? What does to go Dutch means? Do you think it's a good idea to go Dutch on a first date? Is it usual for people in your country to 'go Dutch' if you go out together? Do you know what a 'blind date' is? Do you think it's a good idea to do so? Have you ever been on a blind date? What happ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격려 [내부링크]

How do you encourage yourself to keep going in hard times? Who usually encourages you? Does it work? Do you usually encourage your friends? How? What's the best way to encourage children to do their chores? Has anybody ever discouraged you? Why? What happened? Have you ever discouraged someone? Why? What happened? Have you ever been inspired by a famous person/celebrity? Can church, temples, mosque or other religious places help bring someone encouragement or inspiration? What religious books do

그랜드래피즈 다운타운 카페 매드캡 커피 Madcap Coffee [내부링크]

Intro 아내 생일을 맞아서 그랜드래피즈 다운타운에 왔다. 지인의 추천으로 굉장히 만족스러운 점심을 먹은 뒤, 이번에는 지인이 추천한 카페에 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에 사는 분들 중 최소 한 번은 꼭 갔다고 하는 그런 카페인 듯했다. (우리만 몰랐다.) 그랜드래피즈 다운타운 스페인 음식점 산체스 San Chez Intro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들르지 않는 그랜드래피즈의 다운타운에 아내의 생일을 맞아서 방문해보기로... blog.naver.com 주차하다 처음에 주차했던 곳(위의 링크)에서 걸어서도 갈 수 있지만.. 아무튼 우리는 차를 타고 이동하기로 했다. 주차 시간이 거의 다 지나가기도 해서 어차피 새로 주차 시간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느니 이동하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래의 지도를 보면 스페인 레스토랑인 산체스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매드캡 커피 Madcap Coffee가 보인다. 그리고 주차를 하기로 했는데.. 주차 방식은 똑같은 거 같은데 아무리 주차를 하려고 해도 결제가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음악 [내부링크]

What kind of music do you like? Are you a good singer? Can you concentrate on other things when you are listening to music? Can you play a musical instrument? If so, what do you play? How long have you been playing? Can you play the drums? Can you play the guitar? Can you read music? Do you enjoy music videos? Do you ever listen to MP3 files on your computer? Do you have an expensive stereo system? Do you know the band named Metallica? If so, do you like them? Do you like all kinds of music? Do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주제 - 페이스북 [내부링크]

Do you have a Facebook account? How long have you had it? How often do you check your Facebook account? Why did you decide to create a Facebook account? How long do you spend on Facebook every day? How many friends do you have on Facebook? Do you know all of them personally? What do you usually do on Facebook? What's the best thing about Facebook? Is your Facebook account open to public? Can everybody see your posts and pictures? If you have to pay to use Facebook, will you continue using it? Wh

영어 담화 conversation 주제 - 편견 [내부링크]

1. What is prejudice? 2. Why does prejudice exists? 3. What are some of the prejudices you have? 4. What kinds of prejudices are more common in your country? 5. Are men highly regarded in the community? 6. Are women highly regarded in your society? 7. Are there gender role biased issues in your country? What are they? 8. Why do you think we need to discuss issues about gender? 9. Are women treated equally at workplace? Are they treated with the same respect as men in the society? 10. Are women w

칼빈신학교 기숙사 가격 변경 (2022년 8월부터) [내부링크]

Intro 2022년 8월 1일부터 칼빈신학교의 기숙사비가 인상된다고 한다. 아마 칼빈신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소식이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된다.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대한 내용은 기숙사와 관련된 칼빈신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아직 변동된 가격이 이 반영되지는 않았다. 기숙사비 가격 인상이 결정되었다고는 하는데, 더욱 정확한 것은 위의 홈페이지에 나와 있을 테니 꼭 홈페이지를 참조하도록 하자. 기숙사 사진 아쉽게도 칼빈 홈페이지에 첨부된 기숙사 사진이 매우 제한적이다. 기숙사 사진은 내가 들어올 때와 바뀐 게 없다. 내가 칼빈신학교에 지원했을 때 이 부분이 너무 궁금했기에 칼빈신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올린 내용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참조하도록 하자. 칼빈신학교의 기숙사 온캠퍼스의 장점은 커뮤니티이다. 다른 캠퍼스보다 한인 공동체가 잘 되어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과 식사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학교가... cafe.nav

영어 프리토킹 freetalking 자유 대화 주제 - 종교 [내부링크]

How many religions can you name? What's the official religion of your country? Do you practice it or do you have a different religion? Do you have a religion? Is religion important to you? Why do you think religion is important in our lives Are people judged by their religion in your country? How about you, do you personally judge people by their religion? Is it polite to ask about someone's religion? Why? Why not? Is being religious important to you? Do you think it's better to have religious f

영어 컨버세이션 토픽 Conversation Topic - 스트레스 (1) feat 스트레스의 힘 [내부링크]

1. What is stress? How often do you feel stressed? 2. How do you recognize stress in your life? How do you physically feel when you are stressful? Do you feel tired during the day? Can you sleep well at night? Does your stomach hurt? 3. How do you feel emotionally? Do you feel nervous or worried about stressful situations? Do you get angry easily? 4. What causes stress? What are some reasons that you feel stressed? 5. Is your stress caused by relationships with other people? At work? At school?

영어 컨버세이션 토픽 Conversation Topic - 스트레스 (2) [내부링크]

1. Are there situations that you find stressful? 2. Do you feel tense when you meet someone for the first time? 3. Do you get nervous if you have to make a speech? 4. Do you suffer from stress when you have too much work to do? 5. Do you work or study for long hours under stressful conditions? 6. Does the place you live have a low-stress environment? 7. Can you be alone as much as you like? 8. Can you be with friends as often as you like? 9. Is it easy for you to make decisions about important t

칼빈 신학교에 대한 질문과 답변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Q&A를 정리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칼빈신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은 것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한다. 물론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것은 일절 올리지 않을 것이고, 또한 블로그에 올리겠다고 허락을 받은 내용이다. 칼빈 신학교에 대한 Q and A 블로그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내용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칼빈신학교 ThM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blog.naver.com 이외에도 칼빈신학교 유학을 위한 입학 관련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도록 하자. 칼빈신학교 유학을 위한 입학 관련 정보 모음 여기에 나오는 칼빈신학교 입학 관련 내용은 1-2년 정도 오래된 자료일 수 있다. 그래서 최신 자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각 링크의 글에 댓글로 남겨준다면 유익하리라 ... cafe.naver.com 재미있는 사실은, 칼빈신학교에 오기 전에 그렇게 필요로 하고 궁금해했던 사람들이 많지만 막상 자기가 베풀어야 하

버드피딩의 나날 [내부링크]

Intro 요즘 버드피딩을 하는 중이다. 버드피딩에 대해서는 꽤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는데, 그동안 사진과 영상을 모아놓았다가 한꺼번에 올리기도 했다. 처음에 버드피딩을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하여 주변에 사는 분들에게 물어보고 그랬는데 다들 전혀 상관없지 않나 하는 반응이었다. 이미 버드피딩을 했거나 하고 있는 분들이 많아서 전혀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그래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있지 않겠는가 하고 이야기했더니, 그냥 웃었던 분들이 꽤 되었다. 주변에 민감한 분들이 많았기에 걱정이 꽤 과하기는 했던 모양이다. 그래서 용기 내어 버드피딩을 시작한지도 꽤 지났다. 신기한 것은, 버드피딩을 하고 차에 새똥을 맞는 횟수가 현저히 줄었다는 거다. 작년 이맘 때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새똥을 맞아서 사람들에게 하소연한 적이 있었다. 그랬더니, 나무 밑에 차를 세워서 그러지 않느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뭐.. 나무 밑은 아니지만 아무튼 나무에서 몇 미터 안 떨어져 있으니 그럴

English Conversation Topic - Honest [내부링크]

1. What is the definition of honesty? What do we mean when we say a person is honest? 2. What does honesty mean to you? 3. Why is honesty important? 4. Do you think you are an honest person? Why would you say so? 5. What is half truth? Is saying half truth being dishonest? When might it be all right to give only a partial truth? 6. Why is honesty so difficult at times? When is honesty difficult? 7. When did you last told a lie? 8. Do you believe in white lies? 9. Is honesty always the best polic

Singapore Bible College에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요청하다 [내부링크]

Intro SBC에서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요구하는 게 굉장히 쉽지 않다. 원래부터 SBC의 행정이 쉽지는 않다는 걸 느껴오기는 했는데, 미국에서 성적표를 받으려고 하다 보니 더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된다. 일단 SBC에서는 다른 학교 입학을 위해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요구하면 나한테 졸업증명서와 성적표를 주지 않고 해당 학교에 그대로 보내버린다. 재미있는 사실은 졸업생인 나는 성적표와 졸업증명서를 확인하고 싶어서 졸업생이라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이다. 졸업생은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 성적을 확인할 수 없다고 하니 SBC 행정처에서 온 답변이 아래와 같다. 졸업생이기 때문에 당연히 학교 시스템에 들어갈 수 없다는 거다. As you had graduated, you will not have access to SAS (SCHOOL ADMINISTRATION SYSTEM). Your moodle access will be blank also, as you are no longer takin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Dragon Quest Builders ios (1) 시작하기 [내부링크]

Intro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든 게임 드래곤 퀘스트 빌더스 Dragon Quest Builders ios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드래곤 퀘스트로 유명한 스퀘어 에닉스이니 만큼 스퀘어 에닉스에서 나온 Dragon Quest Builders ios에 대해 들어본 사람들이 있을 것 같다. 이미 몇 년 전에 스팀으로도 출시가 되었고, 심지어 Dragon Quest Builders 2도 출시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폰으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를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매력이 아닌가 한다. 아이폰의 경우 휴대가 간편한 데다가 어디든 가지고 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마인크래프트 류의 게임을 하기에는 컴퓨터나 콘솔보다는 아이폰의 장점이 많다. Dragon Quest Builders ios에 대해 조금만 더 설명을 하자면, 드래곤 퀘스트 빌더스는 마인크래프트 류의 게임이다. 그러나 마인크래프트가 이미 너무나도 많은 확장을 이루어 초보들이 진입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높

English Conversation Group Study Questions - 습관 [내부링크]

Do you have a bad habit? Have you ever tried to quit it? What happened? What's the one bad habit you wish you could easily change? Do you bite your nails? Did you do it when you were a child? Do you eat/sleep late? Do you sleep on the sofa? Do you sleep in your clothes? Do you eat late at night? What are some of your good habits? What good habits do you most admire? How do we learn our habits? Is it possible to change a habit once you have become an adult? How can you develop a good habit? What'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 - 나이아가라를 향해 [내부링크]

Intro 다시 나이아가라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는 겨울이기도 했고, 많이 누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내 생일 겸 다시 한 번 방문하기로 했다. (진로를 어떻게 결정하느냐에 따라 미국에서 캐나다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었다.) 참고로 4박 5일 캐나다 여행에 대해 올린 적이 있는데, 캐나다 이야기를 하면 꼭 입으로 알려달라는 사람들이 있다. 총 47개의 포스팅을 올렸는데, 나도 사람인지라 직접 물어보면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는다. 예를 들어서, 캐나다 갈 때 필요한 서류는 무엇인가에 대해서 묻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도 블로그를 보지 않으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니, 외부 저장 장치나 외부 기록 장치를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것 아닌다. 꼭 암기해야 할 것이 아니면 기억하지 않고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하도록 말이다. (소설 셜록 홈즈를 보았다면 어느 정도는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캐나다 여행 시 미국 유학생의 준비해야 할 서류 아무튼 이번에 캐나다 여행

영어 자유 대화 주제 - 소문 [내부링크]

Do you like to gossip? Why? Why not? What are some of the things you like to gossip about? Have you ever started a gossip? Why? Why do you think people like to listen to gossip ? Was gossiping common in your high school? If no one at your high school had ever gossiped, how would your school be different? Do your friends often gossip about you? Have you ever heard people gossiping about you? How did you feel? What did you do? Has someone ever spread a rumor about you? Have you ever had problems b

영어 스피킹 그룹 스터디 주제 - 성 역할 [내부링크]

Are you happy with your gender now? (being a boy/ girl) Do you see yourself as a typical man or woman? Why or why not? What is it that you like to do but you cannot, because of your gender? Do you think it is fine for boys to play with girlie toys and vice versa? Why? Why not? Which one do you think are happier, men or women? Why? In your country are the responsibilities of a mother the same as the responsibilities of a father to their families? What are the responsibilities of a father to his f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2) - 나이아가라의 불꽃놀이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나이아가라에 도착했다. 우리는 점심 먹고 출발하였기에 조금 어둑어둑해질 때 도착했다. 우리가 머물기로 한 호텔은 지난 번에 머물렀던 그 호텔이었다. 지난 번에도 설명했다시피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첫째로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는 점. 둘째로, 추가 주차비가 없다. (근처 다른 호텔은 대개 주차비를 추가로 받는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7)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의 숙소 Quality Inn Niagara Falls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숙박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호텔의 퀄리티나 서비스, ... blog.naver.com 이번에 방문한 Quality Inn Niagara Falls에 대한 경험은 추후에 한꺼번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다. 이번에는 나이아가라에 도착하자마자 우리가 경험한 불꽃놀이에 대해 포스팅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나이아가라의 불꽃놀이 우리는 불꽃놀이가 있을 거라고는 아무런 생

영어 회화 프리토킹 주제 - 문제 [내부링크]

1. What's the worst problem you have ever had? 2. What is your first reaction to problems? Do you panic/ analyze it/ run to someone to talk and get help? 3. Are you quick at solving your problems or does it take you quite a time to think of a solution? 4. When do you usually refer to a consultant? To what extent do you trust them? 5. Is there anyone who is always ready to help you with your problems? 6. Do you usually help people with their problems? 7. Are you creative in problem solving? 8. Ca

영어 회화 프리토킹 토픽 - 빈곤 [내부링크]

What is poverty? What problems do you associate with poverty? What kind of problems do poor people have? Why are people hungry? Do you feel sorry for people who live on the street? / Do you feel pity for poor people? Are people who live on the street necessarily lazy? Do you believe that the rich are growing richer, and the poor are growing poorer? Shouldn't all people work for a living? Would you be willing to pay higher taxes if you knew it would help to create jobs and so benefit the poor? Wi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3) - 숙소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 도착한 우리는 이번에도 지난 번에 머물렀던 숙소에서 다시 머무르기로 했다. 나이아가라에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는다면 여기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일단 나이아가라 폭포와 매우 가깝다. 그리고 주차비가 없다. 또 한 가지, 가격이 비싸지 않다. 이 세 가지 장점이 퀄리티 인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점이었다. 지난 번에 우리가 방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7) 나이아가라 폭포 근방의 숙소 Quality Inn Niagara Falls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서 숙박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호텔의 퀄리티나 서비스, ... blog.naver.com 숙소 퀄리티 인 나이아가라 폭포의 숙소는 ㄷ자 형태로 되어 있다. 지난 번에는 본관에서 머물렀다면, 이번에는 별관에서 머물렀는데, 우리는 아래의 2층에 머물렀다. 단점은 엘리베이터가 없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다리가 불편하지 않다

영어 대화 주제 - 반려동물 [내부링크]

1. Do you have a pet? What is it? How long have you had it? How old is it? Where did you get it from? Who takes care of it? What does it look like (color, breed, etc.)? What do you feed it? Do you play with it? What is it's name? How did you choose this name? Does it know any tricks or understand any words? Are your pet(s) healthy? Do you ever talk to your pet? If so, what do you say? Do you love your pet? Do your pets have special behavior problems? How do you deal with those problems? What joy

영어 대화 주제 - 동물 [내부링크]

1. Do you think it is right to keep wild animals in captivity all there life? 2. Is it morally right to spend a lot of money on pets, rather than helping people in need? 3. Why are pets, not people used for medical research? 4. What is your favorite animal? 5. What are some animals that live in your country? 6. Are there animal rights groups where you live? 7. Are you afraid of snakes? What is the biggest snake you have seen? Are there any poisonous snakes in your country? 8. Are you frightened

집에서 고급스럽게 아이스크림 먹기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미국의 아이스크림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그러나 사실 미국은 DIY의 나라가 아닌가? 아이스크림도 DIY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미국의 아이스크림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 Intro 미국에는 Double Dipped Mini Ice Cream Bar라는 아이스크림이 있다. 이제 날씨도 여름이 가... blog.naver.com Meijer에서 아이스크림 구매하기 우리는 마이어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기로 했다. 다양한 종류의 아이스크림들이 있는데 Hudsonville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이 나름 유명한 거 같았다. 마이어에서는 우리나라의 노브랜드 같이 나온 바닐라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다른 아이스크림의 두 배 크기였는데 가격은 5.99달러였다. 우리집 냉동실 크기의 한계 때문에 구매하지는 못했다. 그리고 우리는 Homemade에서 나온 아이스크림을 구매하기로 했다. 아이스크림 시럽 미국에서는 아이스크림 시럽을 많이 먹는 거

미국 남침례 교단의 성폭행 목사 명단 700명 공개 [내부링크]

미국 남침례 교단의 결정 일주일 전, 미국 남침례 교단에서 성폭력 목사 700명에 대한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여기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이 많았다고 한다. 아무튼 결과적으로 남침례 교단에서 용기 있게 성폭력 목사의 명단을 공개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한 링크는 아래와 같다. Southern Baptist leaders release a previously secret list of accused sexual abusers In response to an explosive investigation, a list has been released of hundreds of pastors and other church-affiliated personnel accused of abuse. The cases largely span from 2000-2019. www.npr.org 이에 대한 번역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번역할 시간이 없어서 파파고의 힘을 빌려 올린다.

칼빈신학교에 들어갈 때 물건 넘겨 받기 [내부링크]

Intro 요 몇 주간,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들을 보게 되었다. 물건을 팔려고 이곳저곳에 글을 올리시는 것도 여러 번 보았고, 개러지 세일이라고 페이스북에 올리시는 것도 종종 발견했다. 그 모습을 보고 들었던 생각인데, 한국으로 들어가기 전에 집에 있던 물건을 다음에 올 사람에게 넘겨주고 가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다. 물론 소정의 금액을 받고서라도 말이다. 그 생각을 했던 이유가, 처음 미국으로 들어올 때 여러 가지 물건을 사야만 한다는 말을 듣고 당황했었기 때문이었다. 내 블로그에서 기숙사에 대한 정보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처음 미국에 오면 집에 아무 것도 없다. 말 그대로 아무 것도 없어서 침대 프레임부터 시작해서 매트리스, 밥솥, 식탁, 책상을 모조리 구해야만 했다. 그런데 차가 없다면 이것들을 구하는 것도 쉽지가 않다. (그런데 차를 구하려면 은행을 개설해야 하고, 송금을 받고, 그 다음에야 차를 구매할 수가 있다.) 나의 경우에는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미

자유롭게 영어로 대화하기 주제 - 동물 [내부링크]

1. Do you think it is okay to eat meat? Is there any kind of meat you would not eat? 2. Do you think it is right to keep wild animals in a zoo? 3. Do you think that animals dream? 4. Have you ever been bitten by a dog? 5. Have you ever been bitten by a snake? 6. Have you ever been to a farm? 7. Have you ever been to a zoo? What animals did you see there? 8. Have you ever eaten rabbit meat? 9. Have you ever gambled on a horse race? 10. Have you ever given your pet a bath? 11. Have you ever had a

산딸나무 열매 효소 먹기 [내부링크]

Intro 집 앞에 산딸나무가 있어서 산딸나무 열매 효소를 담가서 먹어보기로 했던 것이 지금으로부터 8개월 전이다. 산딸나무 열매 효소를 담갔던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산딸나무 열매의 효과도 정리되어 있다.) 산딸나무 열매 효소 담그기 Intro 칼빈신학교에도 가을이 왔다. 집 바로 옆에 산딸나무가 있는데, 여기에서 계속 열매가 떨어지기 시... blog.naver.com 고민하기 산딸나무 열매를 담그고 6개월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고 했는데, 6개월이 지났는데도 몇 달에 걸쳐서 고민만 하고 먹지 않았던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산딸나무 열매에 아무런 변화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걸 과연 먹어도 되는 건가 하는 생각을 수없이 했다. 아무래도 효소 담그기 초보라 더 고민이 많았던 거 같다. 아내의 경우에는 이거 먹고 탈 나는 거 아니냐며 더 걱정했었다. 게다가 네이버를 열심히 검색해보았는데, 산딸나무 열매 효소가 잘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가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Small 2 room - 욕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KU루뱅 합격 소식을 듣고 대략 두 달 간의 고민 끝에 지난 금요일, 벨기에로 떠나기로 결정했다. 사실 나는 아직도 고민이 되지만, 아무튼 일단 벨기에 가는 것으로 결정을 하기로 했다. (커다란 변수가 생긴다면 남을 수도 있지만.. 이 이야기를 하는 것만으로도 아내에게 혼나기는 한다. 아내는 어떠한 변수가 생기더라고 이제 가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그리고 벨기에에 있는 분과 대화를 하게 되면서, 그 집에 있는 물건을 넘겨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가 벨기에에 가게 될지 확실히 결정할 때까지 이것은 한동안 멈춤 상태이기는 했다.) 이게 너무도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칼빈신학교에서도 비슷한 전통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포스팅한 것이 바로 아래의 링크이다. 칼빈신학교에 들어갈 때 물건 넘겨 받기 Intro 요 몇 주간, 한국으로 들어가는 분들을 보게 되었다. 물건을 팔려고 이곳저곳에 글을 올리시는 것도... blog.naver.com 그리고

영어 담화 주제 - 보디랭귀지와 몸 [내부링크]

1. How do you use body language in your daily life? 2. In what situations does body language help you communicate with others? 3. How can eye contact change what you mean? 4. How long is a normal eye contact? 5. Why do you think body language is important? 6. Do you use your hands a lot? Is it on purpose or not? 7. What are some usual gestures you make with your hands? 8. How does body language help you to communicate? 9. How do you use body language in your daily life? 10. How does your native

영어 설교 Faith and Conviction [내부링크]

Faith and Conviction Acts 11:1-18 11 The apostles and the believers throughout Judea heard that the Gentiles also had received the word of God. 2 So when Peter went up to Jerusalem, the circumcised believers criticized him 3 and said, “You went into the house of uncircumcised men and ate with them.” 4 Starting from the beginning, Peter told them the whole story: 5 “I was in the city of Joppa praying, and in a trance I saw a vision. I saw something like a large sheet being let down from heaven by

영어 스피킹 - very 그만 사용하기 stop saying very [내부링크]

Intro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가 짧아서 어쩔 수 없이 very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된다. 예를 들어서 화가 매우 많이 났다고 하면 "very angry"라고 표현한다. 무엇인가가 어렵다고 하면 "very difficult"라고 말하게 된다. 한 번은 친구와 대화를 하다 보니 미국인인 그 친구가 나에게 "너는 왜 항상 very라고 하냐"고 말하는 것을 들을 수가 있었다. 모든 말이 very가 들어간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이게 나만 겪는 문제는 아니었던 듯하다. very를 너무 남용하지 않기 위해 very를 쓰지 않도록 가르치는 ESL 선생님들도 꽤 있었다. (보통 Stop saying very 라고 한다.) 예를 들어 보자. very difficult를 complicated, complex, demanding, arduous 등의 단어로 말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very difficult를 다양하게 표현할 수도 있고, 또 very difficult라는 의미 하나로 다양

뉴욕, 워싱턴, 보스턴 자동차 여행 준비하기 feat. 일정표 가안 [내부링크]

자동차 여행 vs 비행기 여행 자녀 유무 자동차 여행과 비행기 여행 중에 어떤 것이 나을까? 일단 주변 지인들에게 듣기로, 자녀가 없다면 비행기를 타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나 자녀가 있다면, 자녀들이 많이 걷지를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동차 여행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들었다. 정리하자면, 자녀가 없다면 비행기 여행, 자녀가 있다면 자동차 여행을 추천한다는 것이다. 가격 비교하기 그러나 이것도 또한 상황에 따라 다를 것이다. 우리는 뉴욕과 보스턴, 워싱턴에 다녀오기 위해 열심히 조사를 했다. 우리가 거주하고 있는 그랜드래피즈에서 뉴욕까지 왕복으로 100달러 항공표가 있길래 비행기와 자동차 여행을 꼼꼼하게 비교해보았다. (아내가 열심히 비교했다.) 그.런.데. 기차와 버스 비용만 열심히 비교해본 결과, 비행기표를 제외하고 총 916달러가 소요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호텔비는 제외한다.) 즉, 항공료와 대중교통 이용료만 총 1000달러가 드는 것이다. 아내가 열심히 계산한

미국에서 운전 면허 갱신하기 with SSN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운전 면허를 발급받는 것에 대해서 포스팅한 게 얼마 되지 않은 거 같은데, 벌써 1년이 되었다고 갱신하라고 연락이 왔다. (솔직히 얼마 안 되긴 했다. 아내 운전 면허를 발급받으려고 1년을 기다렸으니 말이다. 그래서 아내 면허 발급 받은 글이 지금으로부터 2달 정도 밖에 안 되었다.) 지난 블로그 포스팅은 아래와 같다. 하나는 SSN이 있을 때, 다른 하나는 SSN이 없을 때 운전 면허를 신청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기 (SOS) SSN 있을 때 1. 돈이 없어서 한 동안 차 없이 살아보려고 했는데, 미국에서 살려면 자동차는 필수라는 이야기를 수도 없... blog.naver.com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기 (SOS) SSN 없을 때 Intro 미국에서 운전면허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번 글에는 SSN이 있을 경우에 ... blog.naver.com 여기서 주의해야 할 사항은, Visa 상황에 따라 발급이 되는지 안

미국에서 중고차 개인 거래할 때 알아야할 사항 - 판매시 (1) 시세 확인 [내부링크]

Intro 지금까지 중고차 구매에 대해서는 여러 번 올렸는데, 이제는 중고차 판매에 대해서 올리게 되었다. 오늘 이렇게 포스팅하게 된 것은, 집 이사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자마자 몇 군데에서 자동차 구매에 대해 문의가 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중고차 시세를 알아보게 되어 혹시나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올려보기로 했다. 참고로 개인거래로 중고차를 구매할 때 알아야 할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있다. 미국에서 중고차 개인 거래할 때 주의할 사항 - 구매시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미국에서 중고차 개인 거래할 때 주의할 사항이다. 첫 번째 Carfax 미국에... blog.naver.com 그리고 아래의 링크에서 다양한 정보를 구할 수 있다. CTS 유학생 온라인 OT (6) 자동차 구매 1. 칼빈신학교에서는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일단 아래의 내용들이 중고차 판매점들이다. 2. 그렇다면 ... blog.naver.com KBB에 들어가기 중고차 시세는 아래의 링크, KBB에서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Small 2 room - 부엌용품 [내부링크]

Intro 지난 시간에 이어 오늘의집 #1을 소개하려고 한다. 지난 포스팅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Small 2 room - 욕실 Intro 벨기에 KU루뱅 합격 소식을 듣고 대략 두 달 간의 고민 끝에 지난 금요일, 벨기에로 떠나기로 결... blog.naver.com 부엌의 모습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좋을 거 같다. 칼빈신학교의 기숙사 Knollcrest East Apt 칼빈 신학교의 기숙사 Knollcrest East Apt의 사진을 재학생에게 받았다.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 정말 도... blog.naver.com 필수 부엌용품들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필수 부엌용품들은 아래와 같다. 아래의 전자레인지는 전자레인지를 구매하려고 한참을 알아보다가 구매하게 된 제품이다. 위를 보면 살짝 찌그러져 있는데, 그래도 완벽히 작동한다. 아래의 제품은 우리도 돈을 주고 구매한 것이기에 돈을 받고 두고 가거나, 그렇지 않으면 중고장터에 판매를 할 것

영어로 대화하기 주제 - 분노 [내부링크]

1. What causes anger? 2. Are there different types of anger? 3. What are various ways people respond to anger? 4. Is anger ever justified? If so, how can we determine whether it is? 5. Is anger ever a good thing? If so, when? Why? 6. Is anger ever a bad thing? If so, when? Why? 7. Are there better and worse ways to respond to one's own anger? 8. How do you decide what to do when you get angry? 9. Do you think men and women show their angry differently? 10. What makes you angry? How often do you

다람쥐 부페 [내부링크]

Intro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동물들이 많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우리집에 버드피딩을 만들어 놓았더니 동물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거 같다. 그래서인지 주변에 사는 아이들도 동물들 삼매경에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다람쥐 부페 이번에는 동네 아이들이 다람쥐 부페를 만들어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도대체 뭘 만들었나 궁금해서 밖으로 나와보았다. 아래는 다람쥐를 위해 아이들이 만든 것이다. 여기에 다람쥐 먹이가 뭐가 있나 싶었는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 그나마 아내가 조금 밝았을 때 찍은 영상이다. 다람쥐가 좋아하는 것들을 올려놓았다고는 하던데.. 다음날 아침에 나와 보니 견과류가 눈에 보였다. 사실 우리 집 창문에 버드피딩을 만들고 난 뒤 다람쥐가 거의 매일 찾아오는 상황이라서 우리는 굳이 크게 관심이 없었긴 했다. 호두를 보강하다 그런데 지나가다가 황폐화된 다람쥐 부페를 발견했다. 동심이 파괴될 거 같아 마음이 많이 아팠다. 그래서 호두를 좀 주기로 했다. 다람쥐 부페에 다람쥐가

영어 리딩 - The 100 most influential world leaders - Moses [내부링크]

Moses, a Hebrew prophet, teacher, and leader, deliv- ered his people from Egyptian slavery and founded the religious community known as Israel, based on a cov- enant relationship with God. As the vehicle and interpreter of the Covenant, including the Ten Commandments, he exerted a lasting influence on the religious life, moral con- cerns, and social ethics of Western civilization. brett_jordan, 출처 Unsplash According to the biblical account in Exodus and Numbers, Moses—whose Hebrew name is Moshe

오늘의 리딩 - Brand Failures - New Coke [내부링크]

New Coke Think of a brand success story, and you may well think of Coca-Cola. Indeed, with nearly 1 billion Coca-Cola drinks sold every single day, it is the world’s most recognized brand. jamesyarema, 출처 Unsplash Yet in 1985 the Coca-Cola Company decided to terminate its most popular soft drink and replace it with a formula it would market as New Coke. To understand why this potentially disastrous decision was made, it is necessary to appreciate what was happening in the soft drinks marketplac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Small 2 room - 판매할 물품 목록 1차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일차적으로 판매할 물품들을 정리했다. 무료로 내놓을 것들과 판매할 것들을 구분하는 것도 굉장히 고민되는 일이었는데, 많은 경우에 우리가 구매한 것도 무료로 내놓기로 하였다. 참고로 가격은 댓글에 비밀글로 남기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 집에 이어서 들어오는 사람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이어서 들어오는 분이 이 물품들을 전부 산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판매를 할 수가 있다. 침대 매트리스와 프레임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침대와 프레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좋을 거 같다. 지금 보니 침대 매트리스는 생각보다 꽤 비싼 가격을 주고 구매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1년 넘게 사용했기 때문에 제값을 받는 건 아닌 거 같고.. 미국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도착하다 (2) Amazon에서 미리 구매한 물품들 칼빈신학교에 도착하기 전, 미리 구매한 물품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물품들은 매우 유용했는데, 어떤 물품... blog.naver.com 그리고 혹시라도 자녀가 들어올

영어 대화 주제 - 학교 [내부링크]

1. Are you allowed to eat in the classrooms? Are you allowed to smoke in the classrooms? Did you belong to any clubs in high school? 2. Did you have to wear a uniform in high school? How about elementary school? Do you like wearing a uniform? 3. Do you think school uniform is a good idea? Why/Why not? 4. Are the clothes you wear to school important? 5. Do you feel pressure to wear expensive, designer clothes to school? 6. Do you think fashion is important at school? 7. Is fashion also a kind of

집에서 해먹는 LA갈비 [내부링크]

Intro 캐나다에 올러가기 전, 밖에서 바비큐를 해먹는데 그때 오셨던 사모님 중 한 분이 LA갈비를 가져오셨다. 며칠 묵은 갈비라고 하셨는데, 숯불에 구워 먹으니 이건 거의 완전 가든에서 먹는 갈비와 똑같았다. 양념에 며칠 묵은 갈비라 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서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자기도 할 줄 안다고 해서 해달라고 졸랐었다. 그리고 드디어, 아내가 집에서 LA갈비를 해주었다. 엄청 간단한 것처럼 말하던 것과 달리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게 들어갔다. 아내 말로는 더 맛있게 해주고자 하는 아내의 마음이라고.. 고기 준비하기 가장 먼저 고기를 준비해야 한다. 우리는 샘스클럽에서 고기를 사웠다.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 샘스클럽에서 LA갈비를 사오는 듯했다. 먼저 LA갈비를 물로 씻도록 하자. 그리고 30분 정도 물에 담가주도록 하자. 양념 준비하기 이제 양념을 준비해야 한다. 믹서를 준비해주자. 아내가 만든 것이기 때문에 사진만으로는 뭘 넣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쩔 수

칼빈신학교의 정수 시스템 [내부링크]

칼빈신학교의 정수 시스템 칼빈신학교의 정수시스템에 대해 이번에 새롭게 알게 된 것이 있다. 그동안은 아무런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거 같다. 아래에 보면 알겠지만, 00000043이라는 숫자가 보인다. 총 43개의 플라스틱 생수통을 아꼈다는 거다. 즉, 이 정수기는 필터를 간지 얼마 안 된 정수기이다. 숫자가 잘 안 보일 거 같아서 좀더 가까이에서 찍어보았다. 정수기에서 물을 받자 44로 바뀌었다. 00000044 bottles saved 라는 문구가 보인다. 즉, 이 정수기를 사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44개의 생수통을 아꼈다는 거다. 그렇다면 다른 정수기로 가보자. 숫자를 보니, 1회성 플라스틱 생수통을 23332개나 아꼈다고 되어 있다. 정수기를 간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 거다. 물맛은 좀더 쇠맛이나 수돗물 맛이 느껴진다. 학교에 있는 다른 정수기를 보자. 28620개의 1회용 물통을 아꼈다는 문구가 보인다. 3만 개 가까운 1회용 플라스틱 생수통을 안 쓴 건 참 좋은 일이다만..

영어 지문 읽기 - 프로필 [내부링크]

Talking about people and places amounts to a sizeable component of conversation— whether you’re telling friends what your new roommate is like or describing the neighborhood where you grew up. This impulse to describe, analyze, and understand people and places seems to grow out of a genuine need to come to terms with social experience, where we live, the groups we are part of, and our relationships with others. It’s not surprising, then, that a genre of writing—the profile—is devoted to describi

미국 마트, 샐러리 쥬스 비교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샐러리 쥬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미국 마트 샐러리 비교 글을 올리려고 한다. 샐러리 주스 만들기 샐러리 주스에 대한 이야기 샐러리 주스를 먹는다는 지인이 있어서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일단 지인의 말... blog.naver.com 샐러리 주스 만들기 feat 귤, 오렌지, 사과 Intro 아마 지난 글을 읽었다면 우리가 샐러리 주스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는 걸 알 거라고 생각한다. 그... blog.naver.com ALDI VS 코스트코 야채와 과일이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고 고퀄이라는 ALDI에도 샐러리를 판매하기에 여기서도 한 번 사보기로 했다. ALDI에서 샐러리를 구매하다. 알디의 샐러리이다. 가격은 1.99달러는 아니다. 처음에 1.99 이걸 보고 알디의 샐러리가 훨씬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코스트코와 큰 차이가 없다. 가게 점원에게 가격표가 어디 있냐고 물어보았는데, 가게 점원도 찾지를 못했다. 그래서 구매하고 나서야 가

영어로 프리토킹 하기 - 집안일 [내부링크]

1. Who does the chores at your home? Who decides it? 2. How does your family decide who does various chores around the house? 3. How do you decide on your children's chores? 4. Do you hate doing chores or you don't mind them? 5. What's the one house chore you really hate? How often do you do it? 6. What chores are your responsibility? Do you like to clean up your room? Do you wash the dishes in your house? Do you wash clothes for your family? Do you do the ironing the clothes? 7. If you could ha

아이폰으로 사진 속 텍스트 복사하기 - 라이브 텍스트 [내부링크]

라이브 텍스트 설정하기 아이폰으로 사진 속 텍스트를 복사하려면 라이브 텍스트를 설정해주어야 한다. 먼저 아이폰을 켠 뒤 설정으로 들어가자. 아래에 보면 Wi-Fi가 CalvinDevices로 되어 있는데, 내가 다니는 미국 학교 와이파이 주소이니 무시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일반으로 들어갔다면 아래 사진처럼 언어 및 지역으로 들어가자. 그러면 아래와 같이 라이브 텍스트가 있다. 이걸 활성화해주면 된다. 참고로 지금 나는 지역이 미국으로 되어 있는데 왜 핸드폰 언어는 영어가 아니라 한국어인가 생각하는 사람이 혹시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언어와 지역은 크게 상관이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내가 알기로 아이폰 언어는 영어로 해두는 것이 아이폰 속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있어서 나는 일단 영어로 해두었었다. (하지만 아래의 링크를 보면 큰 차이가 없다고 하더라.) 아이폰 사용언어에 따라서 속도차이가 있나요? : 클리앙 지인분이 아이폰 사용언어를 영어로 놓고쓰면 한글로 쓸때보다 빠르고

칼빈신학교 오늘의차#1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지인의 자동차가 매물로 나왔다. 아무래도 칼빈신학교에서 차를 사려면 근처의 딜러샵에서 사야 하는데, 딜러샵은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비싸다. 좀더 저렴하게 사려면 랜싱이나 앤아버까지 가야 하기도 한다. 개인 거래로 사려고 해도 그랜드래피즈 주변에서는 매물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한인 거래를 원한다면 더더욱 그렇다. 보통 미시간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한인모임 사이트에서 많이 구매하는 편인데, 랜싱이나 앤아버에서 거래가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로 1-2시간은 가야 거래 장소에 도착할 수가 있다. 왕복한다면 2-4시간이다. 자동차 매물 정보 자동차는 2010년형 TOYOTA AVALON 4D SEDAN XLS이다. 마일리지는 113,337 마일로 한 달 후 판매할 것이기에 마일 수는 조금 늘어날 수 있다. 희망하는 자동차 인도 시기는 7월 중순이다. 좀더 정확하게 이야기하자면, 7월 중순까지는 현재 차주가 자동차를 이용한다는 이야기이다. 칼빈신

영어 프리토킹 주제 - 미래 [내부링크]

1. How often do you think about future? 2. How long have you planned in future? 3. What fears do you have for future? 4. What hopes do you have for your future? 5. What does the future hold? 6. What will the future be like? 7. How will the world change in the next 50 years do you think? 8. How will technology change? How will computers change in the future? How will cellphones change in the future? How will transportation develop in future times? 9. How will the development of robots that think

스펙트럼 헬스 Spectrum Health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스펙트럼 헬스 Spectrum Health에 다녀왔다. 생각보다 꽤 오래 된 일이긴 한데, 그래도 올려보기로 하겠다. 참고로 미국 병원 방문기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우리는 칼빈신학교 한인회에 연결된 보험사에서 보험을 들었는데,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미국 병원 - 피부과 진료를 받다 피부과를 알아보다 3주 전, 아내 몸이 모기인지 뭔지가 물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자 아내의 몸에 벌레 물... blog.naver.com 그랜드래피즈, 중이염으로 Urgent Care에 다녀오다 Urgent Care at Metro Health 이번에 다녀오게 된 곳은 Urgent Care at Metro Health이다. 지난 번... blog.naver.com 스펙트럼 헬스 Spectrum Health를 향해서 스펙트럼 헬스 Spectrum Health. 칼빈신학교 근처에서는 나름 유명한 병원인 듯하다. 미국 전역에서 유명한지는 잘 모르겠다. 주소는 아래와 같고,

어거스틴의 작품 목록 (연대순) [내부링크]

Intro 어거스틴의 작품 목록 이 버전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가져왔다. 사실 내가 열심히 보고 있던 책에도 같은 내용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책을 펼치는 게 불편하다는 생각을 하던 도중에 아래의 사이트를 발견하였다. 이 목록의 아쉬운 점은, 내가 가지고 있는 영문본이 다 안 들어 있다는 점이다. Exploring Augustine<br /> Exploring Augustine is a place where contemporary people can engage with a historical figure, Augustine of Hippo. Are you a: Student l ooking for help with reading, a paper or discussion? -... exploringaugustine.weebly.com 한국어 버전은 언젠가 정리할 일이 있을까 모르겠다. 약어 FC = Fathers of the Church (Catholic University of Ame

한국인 외모 - 왜 한국인들은 피부가 좋은가요? [내부링크]

Intro Quora에 아래의 글이 올라왔다. How do Koreans have such clear and glowing skin? What skin care routine do they use? Answer (1 of 3): 1. Genetics. East Asians in general have such soft and smooth skin compared to other ethnic groups. 2. A different attitude towards sun exposure. They try to avoid getting tanned and wear spf all year round. Their sfp is also really, really good. 3. Skincare. It's a lot differe... www.quora.com 어떻게 한국인들은 그렇게 깨끗하고 빛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냐는 거다. 그리고 어떤 스킨 케어 루틴을 사용하고 있냐는 질문이었다. 원문으

쌀국수 맛집, Gaslight Kitchen Asian Cuisine [내부링크]

Intro 전에도 이야기한 적이 있지만, 그랜드래피즈에는 쌀국수 맛집이 꽤 많다. 베트남 전쟁 이후 공산주의에 반대하던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미국에 들어오게 된 것이 그 계기라고 한다. 그랜드래피즈의 쌀국수집 방문기는 아래와 같다. 그랜드래피즈 쌀국수 맛집 Pho Ahn Trang에 방문하다 Intro 그랜드래피즈에서 우리가 자주 가는 쌀국수 집이 있는데 바로 아시안팰리스이다. 아내가 쌀국수를 ... blog.naver.com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Pho 맛집 아시안팰리스 1. 자동차 사는데 큰 도움을 주신 전도사님과 함께 식사를 한 번 하기로 했다. 뭐 먹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blog.naver.com 그랜드래피즈 베트남 쌀국수 맛집 아시안팰리스 포 99에 다녀오다 1. 그랜드래피즈에는 베트남 쌀국수 유명 맛집이 세 개 있다. 하나는 다운타운에 있고, 다른 두 개는 칼빈... blog.naver.com 하지만 이번에 방문하게 된 쌀국수집 Gaslight Kitchen

CRC 교단의 동성애에 관한 입장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동성애에 관한 CRC 교단의 입장이 나왔다. 이번 CRC 교단의 결정에서 주요한 사실은, 동성애에 대한 반대 그 이상이라는 점이다. 보다 정확하게 말한다면, 동성애에 대한 반대를 신앙고백적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08번에는 간음에 대해 나온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문답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비교 (3) 3부 감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 율법주의와 개혁주의를 오해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론 예배 열심히 드리자... blog.naver.com 참고로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108문은 아래와 같다. 7계명, 즉 간음에 대한 것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는 이것은 결혼생활과 연결짓는데, 결혼 외의 모든 성관계에 대한 것을 정결하지 못한 것이라 표현한다. 그리고 이번에 동성애를 정결하지 못한 것에 넣었다. Q.108. What does the seventh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4) - 나이아가라 산책 (나이아가라 크루즈 탑승 실패)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를 산책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2박3일 휴양차 온 거라 보니까 산책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걸었다. 나중에 보니까 2만보 가까이 걸어서 당황했다. 추후에 덜 걷는 법을 포스팅할 건데, 그건 나중에 보도록 하자. 밤 불꽃놀이를 구경한 우리는 좀더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2) - 나이아가라의 불꽃놀이 Intro 드디어 나이아가라에 도착했다. 우리는 점심 먹고 출발하였기에 조금 어둑어둑해질 때 도착했다. 우... blog.naver.com 지나가다가 장미꽃 한 송이를 발견했다. 누군가가 푸른 장미꽃 하나를 나이아가라 폭포에 헌정한 거 같았다. 지난 겨울보다 물이 훨씬 많이 튀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떨어지면서 튀기는 물이 안개가 되는데.. 비처럼 내리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Table Rock. 지난 번에는 여기로 들어가 아래로 내려가지 않았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에 왔다고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 중에 한

ESL Coversation Topic - 외모 [내부링크]

1. When was the last time you looked in the mirror? How would you describe what you saw in a word? 2. Are you happy with your appearance? 3. Is there a part of your appearance that you are very proud of? (i.e. eyes, fashion sense, hair etc.) 4. When was the last time you thought you needed some serious changes in your appearance? 5. Have you ever gone through the entire day without noticing something was wrong with your appearance? (i.e. missing button, food in your teeth) 6. Do you often go for

미국에서의 마지막 한 달 - Facebook Market Place [내부링크]

Intro 이제 미국에서의 마지막 한 달이 남았다. 이제 한 달만 있으면 한국으로 돌아간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페이퍼도 드디어 끝이 났고, 이제 짐을 정리하기만 하면 된다. 그동안 사용하던 것들이 있었는데, 이것들을 하나씩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에 내놓기 시작했다.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는 페이스북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가입한지 1개월인가 있어야 하고, 또 언어 설정을 영어로 바꾸어야 한다. 스탠드 그동안 공부하면서 사용하던 스탠드를 판매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한국에 가져갈 수는 없는 아이들인지라.. 그래도 열심히 잘 쓰던 아이들이라 아쉽다.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 얼마 전에는 집에서 열심히 사용하던 런닝머신을 판매했는데 이번에는 삼성 갤럭시 버즈 라이브를 판매하게 되었다. 비싸게 판매한 것은 아니지만 다 가져갈 수는 없기에 하나씩 내놓게 되었다. 미국에서 달리기를 할 때면 항상 끼고 다녔던 이어폰인데 아쉬운 마음 반 기쁜 마음 반으로 판매를 할 수 있었다. 미니멀리즘에 대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5) - Journey behind the fall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 크루즈 타는 것을 포기하고 만 우리는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나이아가라에 다시 오면 반드시 하겠다고 했던 Journey behind the fall이었다. 이것은 나이아가라 폭포 아래에 만들어진 터널로 들어가서 나이아가라 폭포를 눈앞에서 감상하는 것이다. 그런데 Journey behind the fall 티켓을 구매하려고 했더니, 여러 가지 액티비티를 묶어서 판매를 했다. 이미 하루를 보내도 1박2일 밖에 남지 않았기에 우리는 고민을 하다가 제일 저렴한 Adventure Pass를 끊기로 했다. 참고로, 나이아가라에 왔다면 반드시 여기서 Pass를 끊도록 하자. 이걸 끊지 않으면 꽤 걸어야 하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만 보를 훨씬 넘기게 될 수 있다. 그러면 금세 지칠 수 있으니 무료로 Wego 버스를 탈 수 있도록 Pass를 끊자. Pass를 끊으면 2박3일간 (정확하게는 48시간)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나이아가라에서

영어 스피킹 주제 - 시험 [내부링크]

When was the last time you took an important exam? What was the result? How did you feel before/during/after the exam? Do you usually become nervous at exams? Why? Why not? Are exams important in your educational system? Is it good? How can exams help you learn? Have you ever cheated in an exam? How? Why? If we omit exams, how can we say who is good/bad at schools? If exams are no longer used, what do you think should be used? Do you have standardized exams for students in your country? Have you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6) -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 [내부링크]

Intro 작년에 나이아가라에 오면서 꼭 한 번은 여기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에서 식사를 하자고 다짐을 했었다. 토론토에도 전망대에서 식사를 할 수가 있는데,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보다 훨씬 비싸다는 사실을 깨닫고 더더욱 여기서 식사를 하기로 마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는 꼭 예약을 해야 한다고 한다.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에서 식사를 하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Skylon Tower The Skylon Tower, offers a Revolving Dining Room, Summit Suite Buffet, and Observation Deck, visit us for a legendary Niagara Falls restaurant experience. www.skylon.com 티켓팅하기 Skylon Tower 스카이론 타워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뒤, Skylon Towe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7) - 나이아가라 카지노 [내부링크]

Intro 전망대에서 봤던 커다란 건물 중에 하나가 있었는데, 우리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관광지에 있는 백화점 느낌의 장소였는데, 여기에는 카지노도 있었다. 들어가보자. 바로 카지노 가는 길이 보인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더니, 뭔가 놀이동산에 온 거 같은 느낌이 났다. 카지노, 백화점, 극장, 그리고 셔틀버스 타는 곳이 보인다. 지난 번에는 안 왔던 곳이어서 깜짝 놀랐던 거 같다. 카지노를 구경하다 먼저, 아내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해서 카지노를 구경하기로 했다. 구경만 하기로 했다. 들어갈 때 신분증 검사를 한다. 들어가보자. 뭔가 생가했던 거랑 다르긴 했다. 우리나라 성인 오락실 느낌이 났다. 이렇게 영화에 나오는 카지노 느낌이 나는 곳도 없지는 않았다. 계속 둘러보도록 하자. 이건 한때 우리나라에서 핫했던 바다이야기..? 갤러리아 이번에는 갤러리아, 백화점이라고 해야 할지 명품관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갤러리아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좌우로 명품 가

프리토킹 주제 - 지진 [내부링크]

1. Have you ever experienced an earthquake? How would you describe it? 2. What should you do, the moment an earthquake occurs? 3. What would you put in your earthquake emergency pack? 4. What preparations should you make before the earthquake hits? 5. How can you prepare for a possible earthquake? 6. When was the last earthquake you can remember? How strong was it on the Richter scale? 7. Is your home strong enough to resist an earthquake? 8. Do you think we can predict earthquakes? 9. What are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8) - 나이아가라 스타벅스 [내부링크]

Intro 지난 겨울. 나이아가라 스타벅스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계속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이번 봄에 다시 방문해서 나이아가라 스타벅스에 들러보기로 했다. 그래서 나는 나이아가라에서 스타벅스 먹은 남자가 되었다. 이번에 좀더 둘러보니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 스타벅스만 몇 개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지난 번에 가고 싶었지만 못 들어갔던 그 스타벅스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내부 아래는 나이아가라 스타벅스 내부의 모습이다. 나이아가라 스타벅스 커피 그리고 나이아가라에서 주문했다. 이날 처음 안 건데, 캐나다의 스타벅스는 미국 스타벅스 어플로 사용이 가능하다. 즉, 미국 스타벅스에서 쓰던 그대로 캐나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지인에게 받은 스타벅스 카드를 스타벅스 어플에 등록했는데, 덕분에 캐나다에서 그 카드로 커피를 마실 수 있었다. 가격은 캐나다 달러로 7.6달러.

영어로 대화하기 주제 - 팀 [내부링크]

1. Is good teamwork essential to the kind of work you do? 2. What role do you normally play in a team? Why is that? 3. Are you normally very active in group discussions or do you prefer to listen? 4. Have you ever been part of a very successful team? 5. Have you been part of a team which failed to achieve its objective? What went wrong? 6. What are the main reasons why teamwork sometimes breaks down? 7. What makes a good team player in your opinion? 8. What can a manager do to build a strong tea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9) - Wego 버스 탑승기 [내부링크]

Intro 점심을 먹고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를 구매한 우리는 숙소에 들렀다가 이제 White Water Walk로 가기 위해 Wego 버스를 타기로 했다. 처음에는 버스가 안 오길래 (20-30분 정도 텀을 두고 다니는 듯하다.) 걸어서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멀다. 차가 없으면 절대로 도착할 수 없는 곳에 있었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5) - Journey behind the fall Intro 나이아가라 크루즈 타는 것을 포기하고 만 우리는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나이아... blog.naver.com 걷기 White Water Walk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팜플렛에 있는) 지도만 보고 뭔가 가까울 거라고 생각하고 간 것이었는데 거리가 엄청 멀었다. 먼저 우리가 점심을 먹었던 스카이론 타워가 저 멀리 보였다. 그리고 스카이론 타워 광고판을 지났다. 다양한 식물이 보였다. 자세히 보니 예쁜 튤립이었다. 그리고 풀죽어 있는 신기한

만년설 딸기 하얀 딸기 Pink A Boo [내부링크]

Intro 인스타그램에서 요즘 유행한다는 만년설 딸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했는데, 한국에서는 두 팩에 만 원이 넘어간다지만, 아내는 5달러에 두 팩을 사왔다. 참고포 만년설 딸기 Pink A Boo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Pink-A-Boo Pineberries | White Strawberries | Wish Farms Wish Farms Pink-A-Boo Pineberries are delicious white strawberries with a delicate flavor and a hint of pineapple, from Florida’s leading strawberry grower. wishfarms.com 만년설 딸기 Pink A Boo 아내가 구매한 만년설 딸기 Pink A Boo는 아래와 같다. 이걸 물로 잘 씻어서 먹기로 했다. 하얀 딸기라고 해서 엄청 하얀 딸기는 아니다. 핑크색 같기도 하고, 딸기에 설탕을 묻힌 거 같기

영어로 대화하기 - 개러지 세일 [내부링크]

1. What is a garage sale? 2. Have you ever stopped at a garage sale before? Did you buy anything? 3. Do you have garage sales in your country? 4. How would you bargain with someone if you wanted to purchase something for a cheaper price? 5. What kinds of things are sold at garage sales? 6. What are some things that you need, that you might find at a garage sale? 7. When you stop at a garage sale do you always buy something? 8. What are some reasons that people have garage sales? 9. What season a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4 현재완료 [내부링크]

1. Have you ever eaten something exotic? What was it? 2. Have you ever travelled to another continent? Where did you go? 3. Have you ever met an important person? Who was it? 4. Have you ever broken a bone? How did it happen? 5. Have you ever built something yourself? What was it? 6. Have you ever composed a piece of music? Did you play it? 7. Have you ever won a competition? What did you win? 8. Have you ever been in a fight? What was it about? 9. Have you ever cooked for a large group of peopl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5 현재완료진행 [내부링크]

1. What have you been doing in your free time recently? 2. How long have you been learning English? 3. Have you been studying English enough this year? 4. Have you been living in this town for long? 5. Have you been watching any interesting television series recently? 6. Has it been raining a lot recently where you live? 7. Have you been feeling well over the past few weeks? 8. How long have you been sitting in this classroom today? 9. What has been happening in the news recently? 10. Can you pl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6 과거형 [내부링크]

1. What was the first English word you learned? 2. Where were you born? 3. Where did you go on your first family holiday? 4. How did you feel on your first day of primary school? 5. Did you do anything interesting last weekend? 6. When did you last go to the cinema? What did you watch? 7. What time did you get up this morning? 8. Did you enjoy your last meal? What did you have? 9. Did you have a favourite food as a child? What was it? 10. Why did you decide to study English? 11. When did you las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7 과거진행 [내부링크]

1. What were you doing the last time you got a phone call? 2. What were you thinking about on the way to this lesson? 3. Where were your parents living when you were born? 4. Where were your parents working when you started school? 5. What were you doing at 7 o'clock yesterday evening? 6. What were you doing at midnight yesterday? 7. What were you doing when you heard about the 9/11 attacks in New York? 8. What was Neil Armstrong doing when he said, "That's one small step for man..."? 9. What we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8 -하곤 했었다 / 과거의 습관 [내부링크]

1. Did your mother or father use to read to you when you were very young? 2. What did you use to watch on television when you were in your early teens? 3. Did you use to eat too many sweets during childhood? 4. What did you use to eat for breakfast as a teenager? 5. Did you use to go on foreign holidays a child? Where did you use to go? 6. What time did you use to go to bed as a child? 7. Did you use to be a good student at school? 8. What subjects did you use to like studying at school? 9. Who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009 미래형 [내부링크]

1. Are you doing anything special next week? 2. Are you meeting up with anyone at the weekend? 3. What are you doing after class? 4. Are you going shopping later today? 5. Are you cooking something nice this evening? 6. Are you watching anything interesting on television tonight? 7. Where are you going on your next holiday? 8. Are you going to speak English perfectly one day? 9. What is the next book you are going to read? 10. What is the next film you are going to watch? 11. Is anyone in your f

뉴욕 워싱턴 여행 계획하기 [내부링크]

워싱턴과 뉴욕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원래는 보스턴도 가려고 했는데, 4박5일에 보스턴까지 가는 건 너무 촉박해서 결국 보스턴은 제외하기로 했다. 위의 사진은 우리가 계획한 여행 일정이다. 주일 저녁에 출발하여 현재는 클리브랜드에서 워싱턴으로 달리는 중. 모든 일정은 일단 금요일에 집으로 가는 걸로 했는데 가는 도중 금요일 밤에 자고 갈지는 아직 결정중이다. 추후에 미국 워싱턴, 뉴욕 여행기를 올릴 계획인데 기대가 된다.

비격식 영어 축약 발음 [내부링크]

GIMME = give me Gimme your money. Don't gimme that rubbish. Can you gimme a hand? Can you gimme a glass of water please? Can you give me a glass of water please? GONNA = going to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for you. I'm not gonna tell you. What are you gonna do? GOTTA GOTTA = (have) got a I've gotta gun. I gotta gun. She hasn't gotta penny. Have you gotta car? GOTTA = (have) got to I've gotta go now. / I have got to go I gotta go now. We haven't gotta do that. Have they gotta work? INIT = isn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0) - 화이트 워터 워크 White Water Walk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나이아가라 비하인드 더 폴을 보러 갔다가 어드벤처 패스를 끊었다는 이야기를 한 적 있다. 어드벤처 투어에는 White Water Walk이 포함되어 있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5) - Journey behind the fall Intro 나이아가라 크루즈 타는 것을 포기하고 만 우리는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나이아... blog.naver.com 그러나 지난 번에 설명했듯이, 화이트 워터 워크까지는 걸어서 갈 수가 없다. 그렇기에 우리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아래에 설명했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9) - Wego 버스 탑승기 Intro 점심을 먹고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벅스 커피를 구매한 우리는 숙소에 들렀다가 이제 White Water ... blog.naver.com White Water Walk에 도착하다 그리고 도착한 White Water Walk.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아래와 같은 설명이 보인다. White Water

뉴욕과 워싱턴 여행 intro [내부링크]

지인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우리가 다녀온 여행은 주로 뉴욕과 워싱턴. 필라델피아도 잠깐 있었고, 오는 도중에 뉴 필라델피아에서 잠도 자긴 했다.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여행지는 전기를 쓰지 않는 공동체라는 아미시 공동체 앞으로 하나씩 사진으로 올릴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는 아주 맛보기로 뉴욕에서 찍은 사진만 보자. 아래는 뉴욕 록펠러 빌딩에서 찍은 사진이다. 저 앞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보인다. 그리고 이 사진에는 저 멀리 센트럴 파크가 보인다. 디즈니 친구들과 사진도 찍었다. 사진을 찍었더니 돈을 요구한 것은 함정이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지나가다가 휴 잭맨을 만났다. 아래를 보면 휴 잭맨이 온다고 플랜카드도 있고 또 왼쪽에 검은색 마스크를 쓴 사람이 바로 휴 잭맨이다.

But, Also, Therefore, Especially 쓰지 않기 [내부링크]

But But 대신 쓸 수 있는 것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However Although Yet Nevertheless Also Also 대신 쓸 수 있는 단어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Besides Likewise Moreover Furthermore As well as Therefore Therefore를 대신해서 쓸 수 있는 것들은 이렇다. Thus As a result Subsequently Hence For this reason Especially Especially를 사용하지 않으려면 아래의 단어들을 사용하면 된다. Notably Above all Principally Exclusively Mainly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1) - 4d 영화 나이아가라의 분노 Niagara's fury [내부링크]

Intro 어드벤처 패스를 구매하고 가장 아쉬웠던 프로그램이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나이아가라의 분노이다. 패스에 포함되어 있어서 보기는 했고, 또 나름 기대도 했는데.. 아무튼 크게 매력적이진 않았다. 참고로 어드밴처 패스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포스팅을 살펴보자.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5) - Journey behind the fall Intro 나이아가라 크루즈 타는 것을 포기하고 만 우리는 다른 것을 해보기로 했다. 그 중에 하나가 나이아... blog.naver.com 줄서기 먼저 나이아가라의 분노 Niagara's fury를 보려면 줄을 서야 한다. 비하인드 폴을 보고 왔다면 바로 들어가도 된다. 그리고 꽤 늦게까지 하니까 굳이 비하인드 폴을 보고 바로 나이아가라의 분노 Niagara's fury를 봐야만 하는 건 아니다. 줄이 길다기보다는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게 더 문제인 거 같았다. (우리가 갔을 때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랬을지도 모른다.) 시간을 잘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2) - 기념품 가게 Queen Victoria Place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Queen Victoria Place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거의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전망대를 보고 나니까 이 근처에도 뭔가 괜찮은 게 있다는 걸 알고 오게 되었다. 둘러보기 크게 별 거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꽤나 규모가 큰 가게가 보였다. 한 번 들어가 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드디어 간판이 보이는데, 간판에는 Queen Victoria Place라고 적혀져 있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그냥 기념품 가게다. 내부를 살펴보다 그러면 Queen Victoria Place의 내부를 살펴보자.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휴양을 보낸다면 아무래도 기념품 가게를 계속 가게 될 거라 생각한다. 시간이 없다면 몇 군데 확인하지 못할 텐데.. Queen Victoria Place의 내부를 미리 안다면 다른 기념품 가게와 비교해서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할 수 있을 거 같다. 참고로 아내는 테이블락에서 찾지 못한 걸 여기에서 찾아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3) - 한식집 Young Garden [내부링크]

Intro 토론토에 가려고 했다가.. 기름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아무튼 여러 가지 이유로 토론토를 급히 포기하게 된 우리는 토론토에서 못 먹게 된 한식을 나이아가라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검색한 것이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가 원래 가려고 했던 Korean Garden Restaurant은 사라지고 없었다.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이 바로 Young Garden이었다. Young Garden으로 걷기 Young Garden은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걸어서 갈 수 있다. 우리는 숙소에서 걸었으니까 대략 10분 정도 걸렸는데,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걷는다면 15-20분 정도면 되지 않을까? 길치인 나와 아내는 이렇게 지도를 검색해서 걸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가까웠다. 지나가다가 가톨릭 표지판을 보고 놀라서 사진을 찍었는데, 좀더 지나니 Young Garden이 보였다. 그리고 왜 가톨릭 표지판을 보고 놀랐는가. 아래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갈 거라 생각한

Did you know?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관하여 [내부링크]

Intro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관계에 대하여 얼마나 알고 있는가?사실 보수 기독교인들 중에 덮어놓고 이스라엘을 옹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이건 마치, 유럽을 기독교 국가로 생각하고 유럽을 옹호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거 같다. 현재 미국과 유럽은 기독교 복음율이 떨어지고 있고, 미국 교회 내에서도 미국이 세속 국가가 되고 있다며 걱정하는 보수 그리스도인들도 있는 마당이다. 그러니까 아무튼 미국은 세속 국가이며, 유럽 또한 세속 국가이다. 그런데 미국을 기독교 국가라고 미국을 덮어놓고 옹호하거나 유럽을 기독교 국가라며 유럽을 옹호하는 건 이상한 논리라는 거다. 그러니까 미얀마의 불교도들이 한국을 불교 국가라며 옹호하는 것과 같은 논리가 된다. (미얀마 사람들이 한국을 불교 국가라 말한다는 건 아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또한 세속 국가이다. 이스라엘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율법을 지키지 않는다. 캐나다의 유대인 거주 구역만 보아도, 겉모습만 보아서는 유대인인지 러시아인인지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1) [내부링크]

Informational Questions 1. What made your day a good one? What made you stop and wonder? 2. If you were to thank God for one thing in your life today, what would it be? 3. I am most fulfilled by___________. 4. What is one takeaway from your time with God in His Word today? 5. How familiar are you with the means of grace of silence and solitude? 6. What is the soul? 7. If you are with an Uber/Lyft driver: How long have you been a driver for Uber/Lyft? How did you decide to be one? Transitional Qu

미국의 스쿨버스 / 미국의 개미 [내부링크]

미국의 스쿨버스가 멈췄다면 미국에서는 스쿨버스가 멈추고 문이 열릴 때 근처의 차들은 모두 정차해야 한다. 지난 번에는 이걸 모르고 있다가 주변 모든 차들이 멈춰서 엄청 당황했던 게 기억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지금 모든 차들이 정차한 상태이다.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쿨버스 뒤를 따르던 차들과, 스쿨버스 건너편에 있는 차들 모두 정차해 있다. 사실 한국이라면 이게 무슨 비상식적인 일이냐고 할 거 같다. 건너편의 차들은 아무런 상관도 없는데 왜 굳이 멈추냐고 할지도 모르겠다. 놀랍게도 실제로 미국에서는 (주별로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건너편의 차들도 정차해 있다. 좀더 줌을 해보자. 스쿨버스 옆에 STOP 사인이 보인다. 이 사인이 뜨게 된다면 앞뒤의 차들은 모두 정차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도 이렇게 정차해야만 했다. 오리 이거는 아마도 산책하다가 찍은 듯하다. 학교 옆을 지나가다가 찍은 건데, 천둥오리인가 싶었다. 여기는 진짜 오리와 거위를 너무 자주 만나서..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2) 아이들과 대화하기 [내부링크]

For young children, keep discovering how God wired them. Take note of their natural talents and interests and how they like to be recognized and thanked. Notice their propensity toward introversion and extroversion, knowing that each of these has powerful and impacting strengths. Show them what unconditional love looks and sounds like. Point out ways they can begin to see the kindnesses of God. These can be applied to grand children too. Informational 1. Where’s the moon? Add comments to the ans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3)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과 대화하기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What made this day incredible? A challenge? 2. What movie did you and your friends see at the theater (or on Netflix)? 3. Read Psalm 13. 4. Because you are in Christ, by the grace of God, you belong to Him (1Corinthians 6:19—20). 5. Who would you consider your good friends? Why? 6. Where is your favorite place to spend a few minutes alone with your thoughts? Transitional 1. What might God be doing in this situation? 2. Was it a thumbs-up or thumbs-down film? Who would you recomm

미국에서 자동차 title 잃어버렸을 때 대처법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자동차 타이틀을 잃어버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아무리 찾아보았는데 자동차 타이틀이 보이지 않아서 확인해보니.. 자동차를 구매하고 타이틀을 받지 않았다는 걸 알았다. 중고차에서 구매하고 난 뒤, SOS에 가서 타이틀을 받으라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내가 잘 들은 게 맞는지 지인에게 물어보았는데.. 뭐 아무튼 그 뒤로도 계속 자동차 타이틀을 받을 수 있는 서류를 자동차 타이틀로 알고 가지고 다니기만 했다. 칼빈신학교 도우미 (3) - 자동차 구매하기 Intro 신입생 도우미를 하면서 해야 하는 몇 가지 중요한 것이 있는데 첫 번째가 공항에서 픽업하고 마트 ... blog.naver.com 그래서 SOS 방문하여, 영수증에 타이틀 구매 영수증도 있는데 지금도 이걸 사용할 수 있느냐고 했더니 너무 오래 되어서 불가능하다고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도 아무튼 이제라도 타이틀을 받을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었다. 미국에서 car title 받는 방법 미국에서 자동차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4) 십대와 대화하기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Consider this: Shalom is the life experience of the peace of well-being. 2. Because you are in Christ, by the grace of God, you are complete in Him. What does this mean? 3. What’s your favorite book of the Bible? What makes it your favorite? From which part of God’s Word are you reading and thinking about now? 4. If you are interested in someone, read 1Corinthians 13:4-7. 5. What does this phrase mean? “You are not defined by your sin.” 6. How would you describe forgiveness? 7.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5) 성인 자녀들과 대화하기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What about our family brings a smile to your face? 2. How was your day at work (or job-hunting) today? 3. How are you really feeling today? What’s on your mind? 4. Why do you go to church? 5. Why do you read the Bible? 6. What part of the Bible are you reading now? Transitional 1. A smile comes to my face when I think this about our family: 2. What is the most difficult part of your work? What is most rewarding? 3. Offer a word of empathy. 4. What do you enjoy most about church?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4) - 편의점 아이스크림 그리고 파괴의 현장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 와서 오랜만에 한식집에서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던 우리는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발견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대로 지내가지 못하듯이, 아내도 편의점을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아이스크림을 꼭 먹어야겠다고 했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는 우리가 저녁을 먹은 한식집에 대한 포스팅이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3) - 한식집 Young Garden Intro 토론토에 가려고 했다가.. 기름값이 너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없고.. 아무튼 여러 가지 이유로 토... blog.naver.com 그리고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아내가 왜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다고 했는지 알 거 같다. 편의점에 들어가다 나이아가라에서 만난 편의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아이스크림을 고르다 그리고 아내가 아이스크림을 고른다고 했다. 이렇게 일반적인 하드도 있었다. 그리고 놀랍게도 베스킨라빈스 형태의 아이스크림도 있었다. 그리고 가게 주인이 이게 더 싸다고 유혹하여 이걸 먹어보기로 했다. (그런데 나중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6) 예수를 찾는 구도자와 대화하기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It’s good to see you (again),’Some times you will be sought out as a pastor or leader, and other times you will be given an opportunity to exercise biblical hospitality, extending friendship to a stranger. Express gratitude for the courage given someone to ask questions. 2. What seems to be the matter most pressing on your mind? 3. Listen to both the other person and the Holy Spirit. 4. If you were to describe God, what would He be like? 5. How would you describe the heart of a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7) 그리스도인과의 대화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How is your walk with God?” Listen to both the other person and the Holy Spirit. 2. Where is your health barometer registering? 3. Though I may not be able to give you a clear answer for the direction you should go, know that from God’s perspective,the process is as important if not more important than the outcome. What might it look like to explore that process together? 4. How is fear manifested in your life? Consider assigning home work. The process of recording thoughts and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5) - 나이아가라 번화가 투어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를 다 했다고 생각한 우리는 이제 말 그대로 휴양을 즐기기 위해 주변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작년에도 들렀던 곳이라 더 반가웠다. 작년의 나이아가라 방문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2)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의 하드락 카페를 지나 허쉬 초콜릿 매장으로 하드락 카페를 지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근처에는 하드락 카페가 있다. 호주 골드코스트의 서퍼스 파라다이... blog.naver.com 허쉬를 향하여 이번에도 허쉬 초콜릿 근처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는 도중에 스타벅스가 보였다. Piccadilly Place라는 곳에서 50% 할인을 한다길래 한 번 들어가 보기로 했다.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크지 않아 보이지만, 아래의 저 천막(?)과 유리벽이 세 개가 더 있다. 아무튼 들어가보자. 아마 캐나다에 처음 온다면 여기서 캐나다 제품을 사는 것도 괜찮을 거 같다. 이상하게 왜 굳이 여기서 옷을 파는 걸까 싶지만..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8) 더 깊은 대화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What has been a highlight of your week? A lowlight? Who was associated with each? 2. What has been a nagging fear you have for yourself? For your family? For your ministry? 3. Identify a personal strength. Identify a personal weakness. 4. On a scale of 1-10, rate your prayer life. Explain your score. 5. This one is a tough one. Identify a moment when you chose to be distracted by the radio, T.V.,a movie, or the internet. 6. Whatjusticeissue,smallorgrand,getsunderyourskin? 7. How

미얀마에서 날아온 선교 편지 ~ 2022년 7월 [내부링크]

Intro 미얀마에서 선교 편지가 날아왔다. 선교사님의 허락 하에 블로그에 포스팅한다. 이번 선교 편지를 읽고 미얀마를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소망한다. 미얀마를 푸르게 미얀마에 단기 일자리를 제공하다 생각보다 훨씬 더 많이 모여든 사람들 한국 학당과 예배 후원계좌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5) - 나이아가라에서 즐길거리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는 즐길 거리가 생각보다 많다. 아마 나이아가라에 왔으면서 여기를 방문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다양한 놀이가 있으니 최소한 이 근처를 지나가기라고 하자. 특히나 아이들이 있다면 마치 놀이동산과도 같은 모습에 즐거워할 것이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수학여행으로 10대 아이들이 꽤 많이 오는 것 같은데, 우리는 마치 월미도에 온 것 같은 그런 기분을 느꼈다. 또는 부평의 문화의 거리. 그렇다고 그렇게 엄청 퀄리티 있는 놀이냐고 묻는다면 대답을 망설일 거 같은데, 그래도 나름 꽤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듯하다. 그러니까 나이아가라는 날마다 축제가 벌어지는 마을 같다. 나이아가라의 놀이동산 나이아가라의 맥주 공장에서 파는 맥주도 여기서 직접 마셔볼 수 있다. 그리고 이색 카페가 보인다. 웬디스 햄버거 가게 옆에는 무비랜드도 있다. 일단 여기에 먼저 들어와 보기로 했다. 똥모자가 우리를 반긴다. 그 안에는 다양한 물품들을 팔고 있다. 아디다스의 짭퉁 캐나다.

그리스도인 사이의 깊은 관계를 위한 질문들 (9) 더 깊은 대화 2 [내부링크]

Informational 1. The “one another”passages in God’s Word were not limited to those in close proximity of each other, but would apply to those separated by distance. Which “one another”is given in these verses? Which ones surprised you? See Appendix 4. 2. In what ways have you observed or experienced G od’s kindness? Be specific. 3. ShareapartofyourlifestorywhereGod’spower,love,orforgive ness has grown your dependence on Him. 4. What have you observed in a prideful person? 5. What fear seems to k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6) - Table Rock House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가 바로 Table Rock House이다. Table Rock House는 나이아가라 가장 가까운 곳, 그것도 정면에서 나이아가라를 바라보며 식사를 하는 곳이다. Table Rock House에 들어가다 Table Rock House는 인기가 많아서 줄을 서야 한다. 우리가 들어갔을 때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집단으로 와서 들어왔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할아버이 할머지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식탁에 앉는 게 보인다. 자리는 별로 좋은 자리는 아니었지만.. 아무튼 할아버지 할머니도 그룹투어로 이렇게 Table Rock House에서 식사를 하는 걸 볼 수 있었다. 줄서기 Table Rock House에 오면 여기에 와서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어야 한다. 안 적으면 소용이 없다.. 우리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들어가길래 들어가도 되는 줄 알고 따라 들어갔다가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적지 않아서 다시 나와야 했다. Table Rock House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17) -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내부링크]

Intro 나이아가라에 온 김에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에 한 번 더 방문하기로 했다. 지난 번에도 방문했는데, 그때의 기록은 아래와 같다. 미국 유학생의 4박5일 캐나다 여행 (14)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On the lake Intro 나이아가라 폭포 이야기를 했더니 꼭 들러야 한다며 들었던 장소 이야기가 바로 온 더 레이크 On t... blog.naver.com 출발하기 전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에 가기 전에, 우리는 스타벅스를 먹는 커플이기 때문에 스타벅스를 사가기로 했다. 사실은 지인이 스타벅스 카드를 선물로 줘서 스타벅스를 먹을 수 있었다. 우리는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에 들렀다가 트로이에 있는 H-mart에 들르기로 했다. 가는 길은 꽤나 멀었다. 그래도 뭐 가는 길에 있는 거니까.. 중간에 주유소 나이아가라에 있는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는데, 고속도로에 있는 주유소보다 저렴했다. 참고로 우리는 ESSO에서 넣었다. 가격표는 이렇다.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에 도착하다 그리고

아내가 코로나에 걸리다 [내부링크]

Intro 몇달 전, 아내는 멀쩡했는데 나만 코로나에 걸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내만 코로나에 걸렸다. 참고로 아래의 링크는 내가 코로나에 걸렸을 때의 기록이다. 코로나 확진되고 5일간의 기록 Intro 원래는 코로나 자가 키트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했는데,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코로나에 대해서 ... blog.naver.com 아내, 코로나에 걸리다 아내가 몸이 아프다고 해서 코로나 검사를 했었는데 계속 음성이 뜨다가 그래도 혹시 몰라서 한 번 더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코로나 양성이 떴다.. 다시 검사하다 아침이 되어 다시 한 번 코로나를 검사해보기로 했다. 이번에 하는 코로나 자가 키트는 약간 달랐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다. 자가 키트를 사용해보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자가 키트와 조금 달라서 설명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일단 검사키트가 플라스틱이 아니라 종이로 되어 있다. 설명서는 이렇다. 아래의 면봉을 코에 쑤신 뒤 아래와 같이 넣어야 한다. 그런데 그러기 전에 먼저 아래의 용

결벽증이 있다면 좋아할 법한 미국의 화장실 문화 - 발잡이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화장실 문화이다. 미국 사람들은 그렇게 위생에 신경 쓸 것처럼 보이지 않는데, 그렇지만도 않다. 특히나 미국의 화장실 문은 한국보다 훨씬 마음에 들 때가 있다. 발로 문을 열다 미국 시민권자도, 미국에서 10년 가까이 사신 분도 모르는 문화인데, 미국에서는 발로 문을 열 수가 있다. 아래의 문 손잡이를 보자. 손잡이 위에 스티커가 있는데, 바롤 문을 열라는 그림이 붙어 있다. 여기는 맥도날드인데, 화장실이 아닌데도 발로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았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문 바닥쪽에 뭔가가 튀어나와 있다. 이게 바로 발잡이이다. 손잡이는 손으로 문을 여는 것인데 발잡이는 발로 문을 여는 것이다. 이걸 이렇게 한쪽 발로 밟은 뒤, 주욱 당겨주면 문이 열린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뒤, 손을 물로 다 닦았는데 더러운 화장실 문을 열고 나가는 것이 정말로 싫었는

미국에서 화장실 곰팡이 제거하기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서 클리닝 크루로 섬기고 있는 목사님으로부터 화장실 팁을 전수 받았기에 포스팅해본다. 메인테넌스로 섬길 때 진짜 엄청 독한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한 적이 있다. 이걸 언젠가 포스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그 제품은 클리닝크루가 포기할 정도로 곰팡이가 심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고,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사람이 살고 있을 때 화장실 곰팡이를 제거하기 좋은 제품이다. 아래의 CLOROX라는 제품이 그것인데, 꼭 이게 아니더라도 Mold&Mildew를 할 수 있는 제품이면 되는 듯하다. 설명 CLOROX 곰팡이 제거제 뒷면을 보면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이 적혀 있다. 특히나 타일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인 듯하다. 사용방법 먼저 아래의 제품을 곰팡이가 있는 장소를 향해 뿌려야 한다. 우리는 집을 신입생 목사님에게 넘기기로 했는데, 물건을 누가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청소며 뭐며 다 우리가 할 생각으로 화장실 청소를 엄청 빡세게 했었다. (그랬는데 클리닝 크루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를 교체하다 - 호환 배터리 [내부링크]

Intro 한국으로 돌아가기 직전, 우리는 우리 집에 있는 물품들을 우리 집에 들어오실 분에게 판매하게 되었다.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Small 2 room - 판매할 물품 목록 1차 Intro 아내와 일차적으로 판매할 물품들을 정리했다. 무료로 내놓을 것들과 판매할 것들을 구분하는 것도 ... blog.naver.com 그.런.데. 다이슨 청소기 배터리가 갑자기 엄청 짧아진 거다. 주변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자기들도 그렇다고 하긴 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은 그냥 짧으면 짧은대로 쓴다고 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맥스 파워로 20초 밖에 안 된다. 20초 켜지고 방전된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맥스 파워가 오래가지 않아서 그냥 일반 파워로 쓴다는데 우리도 그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 그런데 나는 이미 이 제품을 우리 뒤에 우리 집에 들어올 사람에게 판매를 한 거다. 뭐, 다른 사람들은 그냥 그대로 쓴다지만.. 아무래도 너무 찝찝했다. 그래서 구매하신 분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미국에서 피싱을 당하다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미국에서 피싱을 당한 이야기를 포스팅하려고 한다. 나는 이때 체이스 신용카드를 썼는데, 만약 체이스 카드가 아닌 다른 카드를 썼다면 난감했을 듯하다. 그래서 체이스 신용카드에 대한 신뢰도가 오르긴 했다. (대신에 불편함도 없지는 않다. 갑자기 카드 결제가 안 되어서 이상하다 했는데, 이것도 내가 쓴 거 같지 않아서 체이스에서 막았던 것.) 피싱 문자가 오다 보이스 피싱 한 번 당하지 않았던 나는 아래의 문자가 오자 당황하고 말았다. 먼저 배경을 설명하자면 이렇다. E-z pass 반납을 하려고 보냈는데, 우체국에 있던 후세인이라는 이름의 직원이 매우 불친절했었다. 지인 말로는 여자한테만 매우 친절하다고.. 아무튼 이에 대해 언젠가 포스팅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불친절한 직원이 내 소포를 보더니 그냥 그대로 보내라고 했다. (사실 나는 서류에 주소를 자세히 적어서 보내려고 했었다.) 그 일이 있고 이틀도 되지 않아서 아래의 문자가 온 것이다. 그런데 주소를 업데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 출발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부터는 자동차로 뉴욕과 워싱턴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미시간 그랜드래피즈에서 워싱턴까지 10-11시간 정도 걸리기에 아침 9시에 출발해도 밤 9시에 도착하게 된다. (식사 시간과 쉬는 시간에 따라 더 차이가 벌어질 수 있다.) 그래서 미시간에서 바로 워싱턴으로 가지 못하고 중간에 하루를 자기로 했다. 그리고 출발은 주일, 교회를 다녀오고 나서 가기로 했다. 그런 이유로 미시간에서부터 출발한 여행은 클리브랜드를 거쳐 워싱턴까지 이어졌다. 그뒤 필라델피아를 거쳐 뉴욕에서의 시간을 보낸 뒤 미시간을 향해 다시 달려야 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ezpass인데, 미국 동부를 자동차로 여행하려면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이 훨씬 많이 들고, 또 통행료를 내지 않는 곳을 지나가면 시간이 훨씬 많이 걸린다. 미국 동부의 하이패스, ezpass 신청하기 Intro 이번에는 미국의 하이패스 ezpass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미국 동부에서 여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 클리브랜드 숙소 [내부링크]

Intro 우리가 이번에 머문 숙소는 클리브랜드, 워싱턴, 뉴욕, 그리고 뉴 필라델피아였다. 아무래도 뉴욕에 가까워지면서 숙소는 점점 비싸지는 듯. 아무튼 숙소는 우리가 이번 여행에서 머물렀던 곳 중에서 클리브랜드가 가장 좋았다. 에어비앤비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동행 중 한 명은 호텔보다 에어비앤비가 좋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고 한다. 식당 아래는 우리가 머물렀던 장소의 식당이다. 거실 그리고 거실. 집도 이렇게 꾸몄으면 싶을 정도로 좋았다. 2층 그리고 2층에는 방이 있었다. 미국은 뭐 어디든 2층집이라.. 2층 화장실 여기는 2층 화장실이다. 이 화장실에는 욕실은 없었다. 방1 - 가장 넓은 방 여기는 가장 넓은 방. 방은 총 세 개였는데, 가장 넓은 방은 아기가 있는 가정이 쓰도록 배려하기로 했다. 2층에는 방이 하나 밖에 없었고 침대도 추가로 하나가 더 있어서 아이 있는 가정이 홀로 2층을 쓰기로 했다. 방2 - 1층 그리고 여기는 1층에 있었던 방이다. 방3

ESL 영어 담화 주제 - 논쟁 [내부링크]

1. Have you ever taken part in a debate? Did you have to defend an opinion that wasn't your own? If so, was it easy? Did it make you re-evaluate your own views? 2. When was the last time you argued with someone? What did you argue about? 3. How do you feel when someone disagrees with everything you have to say? 4. Who argues most in your family? What about? 5. Do you think it is best to argue or just walk away? Why? 6. Are you usually a winner in arguments? 7. Do you usually change your mind eas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 워싱턴을 향해 [내부링크]

Intro 클리브랜드 숙소를 나온 우리는 새벽 5시쯤 일어나 워싱턴으로 출발했다. 굉장히 일찍 출발했는데.. 운전자가 세 명 이상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돌아가면서 자면 되었기 때문이다. 맥도날드 클리브랜드에서 출발하며 1시간인가 2시간 정도 달리다가 중간에 기름도 채울 겸 아침을 먹기로 했다. 우리가 식사를 하기로 한 장소는 맥도날드였다. 맥도날드는 전날 보았던 신식으로 세워진 맥도날드와는 굉장히 달랐다. 그 바로 앞에는 주유소도 있었는데.. 주유소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생각하고 기름을 채웠지만, 워싱턴 숙소 앞에 더 저렴했던 걸로 기억한다. 맥도날드 내부는 이렇다. 그리고 여기서도 워셔액을 판매하고 있었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놀랐다. 그리고 매장 안에 있었던 구슬 아이스크림. 우리는 가난한 학생 부부라서 먹고 싶었지만 돈을 아끼기로 했다. 다시 출발 그리고 다시 출발했다. 그러다가 풍력 발전소를 발견하고 사진을 찍었다. 이때는 내가 운전을 하지 않았다. 구름이 너무 멋있었다.

ESL 영어 대화 주제 - 세대 차이 [내부링크]

1. What is a generation gap? 2. Can you talk to your parents about everything? 3. Do you feel your parents don't understand you because of a generation gap? Do you ever disagree with your parents / grandparents about topics such as music, style and values? 4. Do you ever disagree with your friends / relatives about topics such as music, style and values? 5. What is an example of a time you and your friends / parents / relatives / grandparents had an argument or disagreement? Do you think it was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0) [내부링크]

Intro KU루뱅 신학교에 합격하여 벨기에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바로 벨기에로 갔으면 좋겠는데, 주변 사람들 말에 의하면 비자 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한국에 들어갔다가 가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들어갔다가 벨기에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부터는 벨기에 비자 준비를 위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벨기에 비자를 위해 준비할 것 by KU루뱅 KU루뱅에서는 비자 준비를 위해 아래의 내용을 공지하였다. 총 여섯 가지의 준비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Students (including doctoral scholarship holders) www.kuleuven.be 벨기에 비자를 위해 준비할 것 by 벨기에 주한 대사관 아래의 벨기에 대사관 링크를 참조하면 한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뭔가 준비할 것이 더 많다. 학생 비자 (VISA D - 90 일 이상 장기 체

바삭바삭 쇼미더 건조 마쉬멜로 [내부링크]

Intro 한국에 도착한 나는 간식을 주문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다양한 마시멜로 간식을 먹었기 때문에 마쉬멜로를 먹어볼까 하다가 체험단으로 알게 된 것이 바로 건조 마쉬멜로. 건조 마시멜로라니? 처음 듣는 거라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미국에서는 스모어를 많이 먹었다. 스모어는 마시멜로를 넣어서 먹는 맛있는 간식이다. 그래서 마시멜로를 많이 먹게 되었는데, 건조 마시멜로는 또 처음이라서 먹어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 1박2일 알찬 캠핑 (9) 마시멜로 스모어 먹기 1. 스모어를 아는가? 나무위키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그레이엄 크래커 두 개 + 구운 마시멜로 + 초... blog.naver.com 참고로 내가 먹었던 스모어 간식으로는 스모어 맛 팝타르트도 있다. 간단하게 스모어 먹기 Pop Tarts S'mores Intro 지난 번에 스모어에 대해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간간히 스모어에 대한 내... blog.naver.com 쇼미더 건조 마쉬멜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 워싱턴 비빔밥 식당 Seoul Spice [내부링크]

Intro 워싱턴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식당을 찾았다. 워싱턴 맛집을 미리 찾아놓은 게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식으로 유명했던 Seoul Spice를 가기로 했다. 사실 Seoul Spice 외에도 미쉘링 맛집이나 그 외의 다른 맛집들을 생각하고는 있었는데 어쩐 일인지 문을 닫았거나 거리가 멀어서 Seoul Spice에 먼저 가기로 했다. 참고로 Seoul Spice 옆에 지하 주차장이 있었는데, 여기는 1시간 주차 무료였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1시간 무료 아래에 다른 식당 이름이 붙어 있는데, Seoul Spice 직원에게 물어보니 Seoul Spice에서 먹어도 1시간 주차 무료라고 했다. Seoul Spice에 들어가다 그리고 우리는 Seoul Spice에 들어가기로 했다. MSG가 안 들어갔다는 문구가 아래의 창문에 적혀 있다. 식당 내부에 들어가니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있었다. 우리도 가서 찍을까 했는데 아내가 거절했다. 주문하기 Seoul Spice에서는 크게

ESL 영어 담화 주제 - 도덕, 윤리 [내부링크]

1. Do you consider yourself to be an ethical person? 2. Have you ever found a smart phone? What did you do? If you haven’t, what do you think you would do? 3. Would you risk your life to save another person? 4. Would you jump into a deep river to save a drowning animal? 5. What should a person do if they find a wallet? What do people usually do? What would you do? 6. What are some ethical dilemmas you have faced? 7. Is stealing ALWAYS wrong? When is it right to steal? 8. If you could save people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1) - 비자 신체검사 예약하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유학 비자 준비를 위해서는 건강검진을 해야만 한다. 벨기에에 들어가려면 학생과 학생의 가족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건강진단서는 서울 세브란스 병원, 여의도 성모병원, 그리고 부산 해운대 백병원이 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건강진단서 : 반드시 대사관 양식을 사용하여야 하며 비자 신청 날짜를 기준으로 최근 6개월 이내 발급 받은 서류만 제출 가능하다. 대사관 지정 병원 의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세브란스 병원 : 국제진료센터 (비자 진료센터 tel 02-2228-5815) 담당의 : 유보라, 박찬신, LINTON John, 강다예, 김수 * 여의도 성모병원 : 일반건진센터 (비자 신체검사실 tel 02-3779-1406) 담당의 : 은영미 * 부산 해운대 백병원 : 비자검진센터 (신체검진실 tel 051-797-0372) 담당의 : 김대환, 선우유은, 류지영 !주의! 공증 받은 기타 병원의 건강진단서는 더 이상 받지 않습니다. 학생 비자 (VI

미국에서 귀국한 뒤 바로 해야할 것 - 구충제 / 기생충약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할 것이지만.. 한국에 오자마자 은행 업무부터 핸드폰 개통(?) 등 여러 가지 해야할 일들이 많았다. 많았지만 나와 아내는 한국에 오자마자 꼭 해야 할 일로 기생충약을 먹기로 했었다. 기생충약 주의사항 - 공복? 식사후? 기생충약을 먹을 때는 주의사항이 있다. 일단 아래의 심성렬 약사와 의하면, 구충제에는 알벤다졸과 플루벤다졸이 있는데, 자기가 먹을 구충제가 뭔지 꼭 확인하도록 하자. 알벤다졸은 공복에 먹자. 플루벤다졸은 아무 때나 먹자. 참고로 출처는 아래의 링크이다. 구충제 빈속에 복용해야되는이유 실수로 배부른채먹어버렷습니다 m.kin.naver.com 구충제를 먹다 내가 막은 구충제는 젠타졸인데, 알벤다졸이다. 위의 약사는 알벤다졸은 보통 1회 먹고 일주일 후 1회 더 먹는 거라고 하던데.. 이건 1회 요법 구충제라고 적혀져 있어서 잠깐 혼란스러웠다. 주의사항을 보도록 하자. 꺼내면 아래와 같이 여섯 개가 들어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2) - 여권 사진 찍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비자를 준비하다 보니 여권 사진이 여러 장 필요했다. 특히나 아내는 여권을 새로 만들어야 해서 더 필요했다. 그래서 우리는 여권 사진을 찍기로 했다. 영종도 사진관 - 기분 좋은 날 우리가 방문한 사진관은 영종도에 위치한 기분 좋은 날이다. 영종도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는 듯했다. 영종도 사진관 기분 좋은 날 스튜디오는 7층에 있다. 영업 시간 기분 좋은 날 스튜디오는 아침 10시에 연다. 닫는 시간은 7시 30분인데.. 사진에는 나오지 않는다. 점심 시간은 오후 1-2시이다. 기분 좋은 날 스튜디오에 들어가다 기분 좋은 날 사진관 내부에 들어가보자. 문 앞에 흑백 가족사진이 여러 장 있다. 사진관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다. 가격 사진 가격을 보자. 사진 파일이 필요하다면 2천 원이 추가된다. 귀여운 사진 사진관에 귀여운 게 있어서 올린다. 옛날 고양이가 손을 흔드는 일본식 장식과 비슷한 방식인 듯했다. 사진관 내부 스튜디오 내부는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본격적이

아내와 데이트 - 영종도 인생네컷 그리고 백다방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아내가 버킷리스트로 생각하고 있었던 여러 가지 것들 중에서 인생네컷을 찍기로 했다. 우리가 간 곳은 영종도에 있는 Photo Signature. 사실 유학 준비로 정신이 없어서 지나가다가 들렀다. 영종도 인생네컷 - Photo Signature 영종도 인생네컷 Photo Signature은 영종도의 번화가에 있다. 4천원에 1+1이라고 하는데, 4장짜리 두 개가 나온다. 두 명이 같이 찍었다며 한 장식 나오는 거다. 악세사리 영종도 인생네컷에는 다양한 악세사리가 있다. Photo Signature에는 아래와 같이 세 개의 부스가 있다. 이 안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옛날 스티커 사진보다 넓은데, 코로나 때문인가 싶었다. 그리고 부스 바깥에는 이렇게 음료수를 놓을 수 있는 보관대가 있다. 이벤트와 유의사항 Photo Signature의 이벤트와 유의사항은 아래와 같다. 부스 바깥 Photo Signature 부스 바깥에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사진들이 붙어 있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5) 워싱턴 국립 자연사박물관 [내부링크]

Intro 사람들에게 듣기로, 워싱턴의 모든 박물관은 무료라고 한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만난 선교사님 말씀으로는, 워싱턴에 있는 박물관에 들르면, 뉴욕에 있는 박물관에 들르게 되더라도 "에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뉴욕보다는 워싱턴 박물관의 규모가 크다고 들었다. 그래서 우리는 4박5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뉴욕과 워싱턴을 여행하려면 최대한 시간을 줄여야 했기 때문에, 박물관 같은 곳은 워싱턴에서만 즐기기로 했다. (돈을 아끼려는 마음도 컸다.) 참고 - 국립항공우주 박물관 워싱턴 여행에서 꼭 가야 한다고 이야기되는 두 개의 박물관이 있다. 하나는 국립항공우주 박물관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사 박물관이다. 참고로 우리는 국립항공우주 박물관에 갈 수가 없었다. 지금 새로 리모델링 중이라 한동안 휴업중이라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워싱턴 여행 중에 여기를 꼭 들르기를 바란다. 우리처럼 운이 없지 않기를.. 주차하기 내셔널 몰에서 주차를 한 뒤에 다녀야 하는데.. 생각보다 주차를 하는 것이

문법과 함께 하는 English Free Talking Topics 과거형 [내부링크]

1. Tell me about your last vacation. Where did you go? What did you do? 2. What did you do for you last birthday? 3. Who was your first crush? 4. What was the last really difficult thing you had to do? 5. What did you eat for you last meal? 6. Who did you meet last week? What did you do together? 7 .Tell me about what you did for the last 24 hours. 8. When was the last time you were really excited about something? 9. Tell me about where you lived as a child. 10. When was the last time you went t

신혼 부부를 위한 선물 - 광동블랙마카365 [내부링크]

Intro 결혼하고 한동안 마카 파우더를 먹었었다. 주변 지인들이 결혼한다고 하니 마카를 추천해줬었기 때문이다. 아마 마카에 대해서는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봐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러다가 미국에서 살면서 한동안 마카를 못 먹었는데, 결혼 1주년하고도 반년이 조금 지나고 어느날, 아내가 어디서 들었는지 마카가 좋다고 했다. 그래서 또 미국에 있으면서 마카를 먹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에 귀국하면서 새로 마카를 구매해야 할 것 같아서 찾아보던 중에, 체험단이 있어서 해보기로 했다. 나의 하루 아침 요거트 루틴 - 서울우유 플레인요거트, 마카파우더, 유산균 1. 오랜만에 요거트가 도착했다. 그래서 나의 하루 아침 요거트 루틴을 적어보려고 한다. 2. 먼저 그릇에 ... blog.naver.com 개봉기 체험단에 당첨이 되고 드디어 광동블랙마카365가 배송되었다. 상자를 여니 이렇게 광동블랙마카365가 덩그러니 들어 있었다. 광동블랙마카365 겉면을 보니 이렇게 포장되어 있다. 열어

미국 칼빈신학교 주변의 자원들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 듯하다. 사람들이 원한다면 칼빈신학교 입학을 원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좌담회를 한 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단 내가 9월에 벨기에로 나가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좌담회를 한다면 8월 중에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날짜는 월요일 정도? 시간과 장소가 매우 중요할 거 같은데, 일단 8월의 주일 사역이 끝난 월요일로 하되.. 장소는 인천이나 서울로 생각하고 있다. 아마 내가 벨기에 비자 준비로 정신이 없다면 인천이 될 듯하다. 좌담회를 진행할지 여부는 사람들의 신청에 따라 달라지게 될 것 같다. 즉, 이 글의 댓글로 좌담회 참석 여부를 알려준다면 그것을 보고 추후에 좌담회 여부를 결정하게 될 듯하다. 좌담회는 아무래도 질문과 답변 위주로 될 거 같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오픈카톡방이나 카톡방을 개설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오픈카톡방을 개설하게 된다면.. 아무래도 좌담회에 참석할 사람들이 칼빈신학교만 지원할 게

영어로 대화하기 - 비행기 [내부링크]

1. Do you like traveling by plane? Why? 2. How often do you travel by plane? 3. Are you afraid of flying? Why do some people have this fear? 4. How old were you when you went on your first flight? Where did you go and who did you go with? 5. How do you like to spend your time during a flight? 6. Can you sleep well on a plane? Can you read? 7. Do you like to be a flight attendant or a pilot? Do you like to learn how to fly? Why? Why not? 8. Do you enjoy talking with strangers on an airplane? 9. W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6) 백악관, 국회의사당, 워싱턴 기념탑, 링컨 기념관, 한국전쟁 기념공원 [내부링크]

Intro 워싱턴에 거주하시는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워싱턴에서 가야할 곳들을 다 둘러볼 수 있었다. 선교사님의 도움이 없었다면 아마 주차하고 돌아보고, 주차하고 돌아보고.. 그런 일의 반복이었을 듯하다. 동선도 좋지 못했을 듯하고. 하지만 선교사님은 우리를 각 장소에 데려다 주신 뒤, 바로 다음 장소로 떠나거나 기다려주셨다. 즉, 우리는 주차하느라 필요없는 시간을 버릴 필요가 없게 되었다. 덕분에 반나절만에 돌아보아야 할 대부분의 장소들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이것이 지인 찬스 아니겠는가.) 백악관 백악관 내부에 방문하려면 몇 주 전에 예약을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이걸 까먹고 있다가 예약을 못해서 백악관 내부에 들어가지는 못했다. 대신 백악관 바깥만 돌아다니기로 했다. (시간이 없다면 바깥만 돌아다녀도 상관 없을 듯하다. 사실 우리는 워싱턴을 매우 짧은 시간만 돌아다니기로 했어서 이것도 나쁘지 않았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저 멀리 백악관이 보인다. 좀더 다가가보자. 아래의 사진

내돈내산, 가성비를 따지다 - 아이폰se3 vs 아이폰13 그리고 악세사리들 [내부링크]

Intro 출처 : https://buyersguide.macrumors.com/ 핸드폰이 용량도 부족하고 느려져서 새로운 핸드폰을 구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이패드 또한 너무 오래 되었는지 이제는 어플 하나 돌리는 것만으로도 버거운 상황이라 아이패드미니를 구매해서 사용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가 아이폰과 아이패드 중에 하나만 사라고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고민 중에 인터넷을 검색하게 되었다. 원래는 아이폰13이나 아이폰13 미니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맥루머에 들어가니 사지 말라고 나왔다. 2022년 9월에 새로운 아이폰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이다.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에는 2년 주기로 나오기에 다음 모델은 내년에 나왔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내년에 새로 나오면 그때 구매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구매하지 않기로 했다. (아내가 사도 된다고 허락해줄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아이폰se를 보니, 나온지 얼마 안 된 모델이 있는 거다. 정확하게는 2022년 3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를 읽고 스마트스토어 개설 [내부링크]

Intro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를 읽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마 나처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초보자가 있을 거 같은데, 그런 사람들에게 도우이 될 거 같아서 포스팅한다. 나는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란 책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내가 설명하는 것보다 아래의 책을 보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을 듯하다. 퇴근 후 스마트스토어로 투잡하기 저자 박하나(해밀) 출판 비제이퍼블릭 발매 2020.09.25.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 먼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에 들어가야 한다. 네이버에 아래와 같이 검색하자. 그러면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센터가 뜬다. 여기서 아래의 판매자 가입하기를 클릭해야 한다. 판매자 유형은 일단 개인으로 했다. 사업자나 해외사업자로 해도 되는데.. 개인으로 해야 빨리 나온다고 한다. 본인 인증 그 다음에는 본인 인증을 하자. 스마트스토어에 판매자로 가입해야 하는데, 네이버 아이디가 필요하다. 이때 이름, 휴대폰 번호 등을 넣고 또 본

영어 프리토킹 - 입양 [내부링크]

What is adoption? Do you know anyone who was adopted as a child? How is adoption viewed in your country? Do you know anyone who has adopted a child? How old is the child now? When did they tell the child about it? Can you think of any famous people who were adopted? What celebrities do you know of who adopted a child? What are some of the problems that parents may face when they adopt a child? What are some of the problems that an adopted child may face? How does being adopted affect a child’s v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7) 워싱턴 토속촌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참고로 우리가 가기로 한 곳은 워싱턴에서 유명한 한식집으로, 백악관에서는 꽤나 차를 타고 가야만 한다. 차를 타고 가면서 다리를 지나가는데, 굉장히 운치가 있었다. 워싱턴도 꽤나 멋진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사람이 생각보다 너무 많고, 도로가 꽤 복잡했다. 물론 뉴욕보다는 훨씬 나았다. 그리고 한국이랑 비교해도 한국보다는 낫긴 했다. 영상도 한 번 보자. 그런데 차 안에 반딧불이 들어왔다. 지난 포스팅에 반딧불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그만큼 반딧불이 많았다. 그러고 보면 그랜드래피즈에도 반딧불이 많아서 아이들이 반딧불을 잡아서 놀곤 했었다. 손으로 잡아서 가지고 놀거나 채집통에 가둬 두기도 하는 걸 보았다. 토속촌 첫날 저녁 우리는 토속촌에 두 번이나 방문했다. 이틀 동안 두 번이나 말이다. 워싱턴 여행을 1박2일 계획했으니 총 여섯 번의 식사 중 두 번이나 여기서 먹은 게 된다. 첫 날에는 선교사님과 같이 왔는데 그렇게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8) 워싱턴 통일광장 기도회 [내부링크]

워싱턴 숙소 워싱턴 숙소이다. 굉장히 넓은 줄 알고 왔더니 주인이 아래층에 거주하고 우리는 집 안에서 2층으로 올라가야 했다. 수건을 며칠 동안 1인당 하나씩만 줘서 어이가 없었다. 게다가 흑인촌이었는데.. 이건 아래의 내용을 보고 이야기하자. 아침에 출발하려고 나가는데 문제가 발생했다. 워싱턴 통일광장 기도회에 방문하려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문제가 생긴 거다. 뒤로 후진하다가 쿵 하는 소리가 들려셔 내렸는데.. 보면 알겠지만 자동차에 기스가 났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오래된 기스처럼 보였다. 그리고 우리가 탄 차를 보았더니 아무런 상처가 없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자동차 주인을 찾았다. 사실 CCTV도 없어서 그냥 도망가려면 도망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워싱턴 통일광장 기도회에 참석한다던 사람들이 이렇게 양심을 저버릴 수 있겠는가? 아래의 자동차는 도로 위에 세워져 있었고, 심지어 도로 앞 집 주인은 이 자동차 주인이 아니었다. 옆옆집 주인이 이 자동차 소유주였다. 보험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9) 워싱턴 성경 박물관 Museum of the Bible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이번에 워싱턴 성경 박물관 Museum of the Bible에 방문하기로 했다. 솔직히 말해서 크게 기대하지는 않았다. 설마 여기에 로제타 스톤이 있었다니..! 로제타 스톤이라고 하면 역사(실제 사건이 아닌 역사서)를 바꾼 고고학적 발견 중 최고로 치는 거 아닌가! 게다가 고레스 왕의 칙령이나 느부갓네살 왕의 글도 존재한다.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가 바로 Museum of the Bible이다. (심지가 우리는 여기서 타국의 대통령도 멀찍이서 볼 수 있었다.) Museum of the Bible을 향하여 우리는 성경 박물관으로 향하기로 했다. 워싱턴의 많은 박물관이 무료로 운영되는데 반하여 Museum of the Bible은 매우 비싸다. 로제타 스톤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이 정도 가격이 대수일까 싶기는 하지만 말이다. 워싱턴 통일 광장 기도회를 마치고 차를 타고 11분 거리였다. 놀랍게도 자동차를 찾으러 우리가 헤맸

영어 설교 We are His house [내부링크]

ESV 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fter our likeness. And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and over the birds of the heavens and over the livestock and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on the earth.” 27 So God created man in his own image, in the image of God he created him; male and female he created them. NIrV 26 Then God said, “Let us make human beings so that they are like us. Let them rule over the fish in the seas and the birds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0) 워싱턴 내셔널몰 [내부링크]

Intro 워싱턴 성경 박물관에 방문한 우리는 자동차 주차 문제 때문에 밖으로 나왔다가 다른 것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이때 일행들은 성경 박물관에 더 있었는데, 우리가 나가고도 1시간 이상 더 있었던 듯하다. 즉, 각 박물관이 생각보다 시간을 꽤 필요로 한다. 참고로.. 내셔널몰이 매우 넓으니 될 수 있으면 지도를 보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곳들을 묶어서 다니자. 우리는 여기서 홀로코스트 박물관까지 걸어서 가는데 시간을 너무 쏟았다.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 푸드 트럭이 있어서 먹어 보기로 했다. 가다가 한식집이 보여서 반가워서 찍근 사진이다. 아이스크림 메뉴를 받았는데 가격표가 없다. 추천해준 아이스크림을 받았다. 그런데 갑자기 6.30 달러를 요구하는 거다. 아이스크림 하나에 말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푸드트럭들이 바가지가 심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경험한 흑인들은 아시아 사람들을 호구로 보는 듯했다. 주차 자동차 주차 시간을 추가했다. 이거 때문에 나왔는데.. 나올 필요가 없었다

영어 프리토킹 대화 - 재난 [내부링크]

What is a disaster? Name some natural disasters you know about? Which one is the most common in your country? Which one is the most frightening to you? Do you know someone who has done any volunteer work? What was it? Did he or she enjoy it? How can you help after a natural disaster? What kind of help do people need in disaster times? If you could volunteer to help after a natural disaster, what could you do? Have you ever volunteered to help in a disaster? What did you do? Did you enjoy it? How

영어 자유토론 - 재난에 대비하기 [내부링크]

What can you do to prepare in advance for a disaster? How much warning time do people normally have to prepare for typhoons, hurricanes, and earthquakes? How much warning time do people normally have for tsunamis? What sorts of preparations would you make if a typhoon was going to hit your area? What has your family done in the past to prepare for a disaster? Do you have extra food and water in your house? Do you have an electric generator in your house? What are some essential things you would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마무리 [내부링크]

Intro 칼빈에서의 마지막 날. 집에 있는 물품들을 거의 다 정리하고 이제 나오게 되었다. 집 안에 있는 물품들을 넘길 때는 보통 아래와 같이 정리해서 넘긴다. 무료로 넘길 물품들의 경우에는 뒤에 올 사람이 필요할 수도 있고 필요 없을 수도 있는데, 주변에서 탐을 내시던 물품들이 있긴 했지만 처음 오는 분에게 더 필요할 거라 생각하고 집에 남겨두기로 했다. 작은 방 작은 방이다. 안방 안방이다. 처음에 오시는 분들이 건조해서 목이 많이 아프다고 하기에 챙겨놓은 가습기이다. 화장실 화장실이다. 부엌 부엌이다. 거실 거실이다. 무료로 남겨두고 간 물품들 여기서부터는 내가 무료로 남겨두고 간 물품들이다. 오늘의집을 넘길 때 판매해야 할 것들과 무료로 남길 것들로 나뉜다. 사실 무료로 남길 것들은 그냥 다른 사람을 주거나 판매해도 되는데, 나는 일단 최대한 무료로 남기고 가기로 했다. 먼저 아래의 TV와 TV대, 그리고 아이패드 거치대가 있다. 아이패드 거치대의 경우에는 돈으로 주고 산

귀국 후 코로나 검사 - 선별진료소 [내부링크]

Intro 귀국하고 다음날, 영종도 선별진료소에 방문했다. 추후에 귀국기도 적을 건데, 공항에서 코로나 검사 기록을 제출할 때 아내가 3주 전에 코로나 양성이 떴기에 이전 양성 기록을 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런 거 없었다. 미국 들아올 때 음성 떴으면 그냥 와서 검사만 하면 된다. 코로나 선별 검사소에 도착하다 코로나 선별 검사소에 도착했다. 이날은 사람이 하나도 안 보였는데, 며칠 뒤에 다시 오니 그래도 사람이 와서 검사를 하는 듯했다. 단기 체류 외국인은 여기서 코로나 검사가 불가능하다. 우리가 온 곳은 영종도 중구 제2청었다. 검사하기 선별 검사 순서는 아래와 같다. 저기서 역학조사서를 작성해야 한다. 먼저 손소독 후 장갑을 껴야 한다. 손소독이 묻어서 장갑이 잘 안 들어가긴 했다. 손소독제가 말라야 장갑이 잘 들어가는데 마르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뒤 작성표에 작성해야 한다. 코로나 검사는 여기서 받으면 되는데, 검사체취실을 보고 깜놀했다. 철저하기는 하지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1) 워싱턴 다운타운, 스미소니언 아트뮤지엄 [내부링크]

스미소니언 아트뮤지엄 다시 일행과 만난 우리는 그나마 늦게까지 문을 연다는 스미소니언 아트뮤지엄으로 향했다. 지인들을 내려주고 아내와 나는 주차할 장소를 찾아 한참을 돌아다니다 겨우 주차할 곳을 발견했다. 주차하다 일단 우리는 아래의 기계로 주차비를 계산했다. 아트뮤지엄을 향해 그리고 우리는 아트뮤지엄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에 지하철이 보였다. 그리고 아트뮤지엄 건물이다. 다른 전시관보다 늦게까지 한다. 스미소미언 아트뮤지엄에 들어오다 그리고 들어올 수 있었다. 남은 시간은 대략 20분. 우리는 열심히 둘러보기로 했다. 역대 대통령 초상화 미국 역대 대통령에 대한 그림 및 조각들이다. 현대미술 그리고 현대미술. 현금만 (cash only) 같은 말이 인상적이다. The Outwin 2022 American portraiture Today 아래의 영상은 한 사람이 플랭크를 하면서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있다. 영상 예술인가 싶었다. 그 외의 작품들도 살펴보자. 기념품점 시간이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2) 워싱턴 조지타운 [내부링크]

Intro 워싱턴에서의 마지막 밤. 우리는 조지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조지타운은 꽤나 예쁜 마을이었는데, 워싱턴 여행 중 반드시 방문해야 할 장소 중 한 군데이다. 특히나 워싱턴과 뉴욕만 방문한다면 조지타운은 꼭 들르도록 하자. 우리는 조지타운 워터프론트 파크를 찍고 운전을 했다. 공원이라서 여기에 오긴 했는데, 여기는 주차할 곳이 없었다. 하지만 이 근방에 와서 조금만 돌면 주차할 곳은 있다. 주차장을 찾아서 여기가 바로 조지타운이다. 우리는 주차장을 찾아서 돌아다녔다. 주차장 우리는 Colonial Parking에서 주차를 했는데 굳이 여기서 주차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 지하로 들어가서 기계에서 표를 끊고 주차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차를 했다. 그뒤 지하실에서 1층으로 올라왔다. 조지타운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조지타운. 조지타운에는 브런치 카페가 많다. 저녁 먹으러 왔는데, 마땅한 게 거의 보이지 않았다. 식당은 대부분 문을 닫았던 걸로 기억한다 물론 Chipotle

와이아바알리 수수료 변경 [내부링크]

Intro 나와 아내는 미국에서 살 때 와이어바알리를 계속 써왔다. 참고로 아래의 와이어바알리는 내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와이어바알리는 한 사람당 하나씩 가지고 있을 수 있고, 또 가족도 와이어바알리 아이디를 만들면 그것 또한 사용이 가능하다. 어떤 사람은 질문을 남기기를, 와이어바알리도 유학생 지정이 가능하냐고 하는데.. 그건 가능한 거 같지는 않다. 대신 1년에 보낼 수 있는 송금 양이 정해져 있다. 그러니까 세금 폭탄을 맞지는 않을 거 같다. 하지만, 가족 아이디를 사용하는 것으로 1년에 보낼 수 있는 송금 양을 늘릴 수 있다. 즉, 나의 아이디와 아내의 아이디를 사용하면 연간 송금할 수 있는 금액이 두 배로 늘어난다. 참고로 최근에도 내 아이디로 이렇게 보냈다. 한국에 있는데도 이렇게 보냈는데.. 내 아이디만으로도 이렇게 보냈던 거 같다. 참고로 내가 와이어바알리와 다른 송금 방법을 비교하고 올린 내용이 아래에 있다. 아무튼 나는 매우 만족스럽게 몇 년간 와이어바알리를 사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3) 필라델피아 그리고 치즈 스테이크 [내부링크]

Intro 워싱턴을 여행한 우리는 이제 뉴욕으로 향하기로 했다. 조금 돌아서 가는 것이긴 했지만, 필라델피아를 들렀다 가기로 했다. 다른 건 몰라도 필라델피아의 치즈 스테이크는 꼭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필라델피아를 차로 살짝 둘러보고 지나가기로 했다. 가는 길 필라델피아에 가는 길에 들른 곳들이다. 가장 처음에는 집 앞에 있었던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었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또 기름을 넣었다. 에탄올이 10% 포함되어 있다. 두 번째 넣은 기름은 55달러 정도 나왔다. 그리고 우리는 필라델피아의 인기 치즈스테이크 가게 중 하나인 Geno’s Cheese Steak를 목적지로 삼아 출발하기로 했다. 출발 시간은 9시 정도였던 걸로 기억한다. 사실 그보다는 일찍 출발하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했던 거 같다. 그리고 중간에 또 한 번 들른 곳. 화장실에 들르려고 왔는데 화장실 찾기가 힘들었다. 먼저 맥도날드에 들어갔는데 문이 닫혀 있었다. 굉장히 조용한 마을이었던 기억이 난다.

발목을 접질리다 [내부링크]

계단을 내려오다가 삐끗했다. 그래서 영종하늘정형외과에 왔더니, 인대가 파열된 거 같다고. 파열된 건 파열된 거지 파열된 거 같다는 건 뭘까 싶지만, 아무튼 깁스를 하라고 해서 깁스를 하게 되었다. 그리고 물리치료를 받기로 했다. 먼저는 냉찜질. 그 다음에는 드라이아이스 같은 걸로 또 냉찜질. 마지막으로는 레이저. 깁스는 이렇게 떼었다 붙였다 하는 거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4) 뉴욕에 도착하다 [내부링크]

Intro 필라델피아 치즈 스테이크를 먹은 우리는 이제 뉴욕을 향해 떠나기로 했다. 대략 2시간 정도 달려서 뉴욕에 가기로 했다. 참고로 뉴욕은 우회전 신호 없이 우회전을 할 경우 꽤나 비싼 벌금을 물린다고 한다. 뉴욕 여행을 떠나기 직전, 칼빈신학교의 지인들에게 수없이 들은 내용인데, 그만큼 실수하기 쉽고 벌금이 엄청나다고 한다. (내 기억이 맞다면 300달러라고 한다.) 그러니 뉴욕에서 자동차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나의 경우는 처음 뉴욕 여행을 떠날 때와 워싱턴에서, 그리고 필라델피아를 떠나 뉴욕을 향할 때 등 수없이 같이 여행하는 지인들에게 이야기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뉴욕에서 운전하셨던 한 분이 뉴욕 여행이 끝날 때쯤 되어서야 몰랐다고 이야기했던 게 생각난다. 중요한 내용이라고 몇 번이나 이야기를 하더라도 듣지 못하는 사람은 못 듣는다. 아무튼 아래의 사진은 필라델피아에서 뉴욕으로 향하는 길이다. 필라델피아 근처의 도로 및 건물들을 잠깐 구경하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5) 뉴욕의 미니소 그리고 Rumi Life [내부링크]

Intro 뉴욕의 미니소에 도착했다. 미니소라고 하면 일본의 다이소를 벤치마킹한 회사로, 한국계 기업인 걸로 속여서 나온 중국 업체라 한다. 그래서 한때는 말이 꽤나 많았던 곳이다. 가격은 그렇게 저렴하지 않고, 제품들은 그렇게 질이 좋지도 않아서.. 아무튼 중국에서 만든 다이소 아류 정도로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인형이 굉장히 많고, 생각보다 인기도 많다. 아무튼 우리도 뉴욕 차이나 타운에 들른 김에 미니소도 들어가보기로 했다. 아내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해서 아내에게는 이번이 첫 미니소 체험인 듯했따. 미니소에 들어가다 미니소의 내부는 이러하다. 캐릭터가 많은 미니소인데, 거대한 인형도 있다. 미니소를 좋아한다면 뉴욕 미니소에 와서 아래의 뉴욕 미니소 벽지 앞에서 사진도 찍어야 한다. 미니소에는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 BTS 음료수이다. Rumi Life를 향해 그리고 우리는 미니소를 나왔다. 가는 길에 미국 보드게임에 수업이 등장하는 웰스파고 은행도 보았다. 뭐

한국에 오자마자 가장 먼저 간 식당 - 영종도 연화리 가는 길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한국에 도착했다. 무엇을 먼저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내가 비행기에서 멀미를 심하게 하는 바람에 아내가 먹을 수 있는 걸로 먹기로 했다. 그렇게 고민하다가 가게 된 곳이 바로 연화리 가는 길이었다. 영종도에서는 나름 맛집으로 유명한 듯했다. 연화리 가는 길에 들어가다 연화리 가는 길은 해물과 전복죽으로 유명한 식당인 듯했다. 처음에는 본죽에 가려고 했는데, 본죽 전복죽에는 전복 대신 다른 게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 연화리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 연화리 가는 길에 들어가려니 코로나 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는 붙어 있는 게 보인다. 그리고 연화리 가는 길은 원래 부산에서 온 듯했다. 체인점인가 싶었다. 메뉴 연화리 가는 길 메뉴는 아래와 같다. 원래는 해물전이 굉장히 맛있었다는데 코로나 이후로 하지 않는다고 한다. 연화리 가는 길 내부 연화리 가는 길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우리는 이렇게 식탁에 앉았다. 참고로 추가 반찬은 셀프라고 한다. 메뉴판은 서랍에 있다고 해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6) 뉴욕의 지하철 경험 [내부링크]

Intro 이제 우리는 타임스퀘어로 가기로 했다. 뉴욕 여행을 하려면 소호 거리, 미드타운, 로어 맨하탄 등을 잘 고민해서 방문해야 한다. 어퍼 쪽은 조금 위험하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잘 검색해보고 방문하도록 하자. 아무튼 우리는 가장 먼저 타임스퀘어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를 위해 지하철을 찾아다녔다. 자동차를 버리고 갑자기 뚜벅이 여행을 하려니 핸드폰 배터리부터 시작해서 짐까지 여러 가지 고려할 게 많았다. 뉴욕 지하철역 첫 경험 뉴욕 지하철에 처음으로 타보기로 했다. 뉴욕에서 길을 찾을 때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구글 지도를 사용하기로 했다. 구글 지도도 생각보다 잘 맞고 간편하니 원래부터 구글 지도를 사용했다면 구글 지도를 이용하도록 하자. 뉴욕 지하철을 탈 때 걱정이었던 것.몇 가지가 있었다. 뉴욕 지하철이 엄청 위험하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더럽다는 사람도 있어서 굉장히 걱정하며 지하철에 탔던 거 같다. 마치 범죄 소굴이라도 되는 것 같은 생각을 하고 탔던 거 같다

아내가 1년 기다리다 찾아간 영종도 은지네 정식 아구찜 [내부링크]

Intro 아내는 아구찜을 참으로 좋아한다. 하지만 미국에 있을 때에는 아구찜을 먹기가 쉽지 않았다. 아구찜 한 번 먹으려면 두 시간을 가야 했으니.. 그리고 한국에 가기로 결정했을 때부터 꼭 가야한다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곳이 있었으니, 바루 은지네 정식 아구찜이다. 한국에 있을 때는 1년에도 몇 번씩이나 갔었던 아내의 최애 아구찜 전문점이다. 아무튼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여기에 가려고 했다가, 속이 안 좋아서 하루를 미루고 다음 날 가게 된 곳이 바로 여기다. 외부테 대기할 수 있는 벤치가 있다. 그러면 이제 은지네 정식 아구찜에 들어가보자. 은지네 식당 안으로 들어가다 은지네 정식 아구찜 안으로 들어왔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은지네 정식 아구찜 식당에는 정식 메뉴도 있다. 나도 아내와 결혼하기 전에 몇 번 여기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여기서 정식도 판매하고 있는지는 처음 알았다. 사실 나는 아구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매워서 말이다. 그래서 걱정하고 있으려니 정식도 있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7) 뉴욕 타임스퀘어, 맨해튼 그리고 휴 잭맨을 만나다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말로만 들었던 뉴욕 타임스퀘어에 도착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생각하고 도착했는데, 일단 그 규묘에서 너무 차이가 났다. 이게 뉴욕 여행의 묘미긴 했지만. 그리고 명동과 강남, 코엑스를 합친 듯한 느낌이 났다. 분위기도 그렇고 규모도 그렇고 말이다. 고층빌딩은 훨씬 많았다. 그리고 뉴욕 차이나타운에서 느꼈던 허름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이게 진짜 뉴욕이구나 싶었다. 미국 여행을 하면서 뉴욕은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곳곳에 스크린이 난무했다. 엄청 커다란 전광판이 수십 개나 있었다. 하루 광고비가 엄청나다고 하던데 말로만 듣던 걸 직접 보게 된 거라 신기했다. 하지만 이게 바로 뉴욕 여행이지. 그런 생각이 들기는 했다. 이제는 나도 뉴요커 라며 발발거리며 돌아다녔던 거 같다. 호객꾼 그리고 지하철에서 내리자마자 우리에가 다가온 디즈니 인형탈을 쓴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는 타임스퀘어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다가오길래 그냥 타임스퀘어를 돌아다니는

아이폰13을 구매하다 [내부링크]

Intro 아내의 아이폰이 멈췄다. 미국에서 액정이 깨진 뒤 두 번이나 액정을 바꾸었지만 결국 사용할 수 없을 정도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새롭게 개통하게 된 아이폰. 아내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지만, 아무튼 이번에 아이폰을 교체하면서 사진과 연락처 등도 잘 옮겨 담을 수 있었다. 그렇게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아래의 폰이다. 하지만 지금은 아이폰13을 구매하기보다 새로 나오는 아이폰을 기다리는 것이 낫다. 참고로 나는 핸드폰이 너무 느려지고 용량도 적어서 블로그 활동을 하기에 애로사항이 넘쳤기에.. 저렴하게 아이폰se3를 구매했는데 그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아이폰13을 개봉하다 그리고 아이폰13을 개봉하기로 했다. 나는 가벼운 폰을 선호하는데 아내는 화면이 넓은 폰을 선호했다. 아이폰13 프로는 좀 비싸서 그래도 저렴한 아이폰13을 구매했다. 원래는 그보다도 더 저렴한 아이폰12를 살 생각도 했는데, 아이폰13 가격이 떨어져서 아이폰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8) 센트럴 파크 마차 타기 [내부링크]

Intro 타임스퀘어에서 천천히 걸어서 센트럴파크에 도착했다. 타임스퀘어 주변을 둘러보면서 걸었기에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센트럴 파크에 도착했다. 센트럴 파크에 대해 엄청 기대하기는 했는데, 와서 보니 그냥 뉴욕에 있는 커다란 공원 정도 이상은 아니긴 했다. 자전거 비용 그리고 센트럴파크에 도착해서 보니 자전거가 보였다. 1시간에 15달러, 두 시간이면 20달러이다. 하루종일 탄다면 40달러..라는데 이 정도면 뉴욕에 며칠 더 머문다면 하나 사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차를 타다 우리는 뉴욕에서 보낼 시간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하루는 센트럴 파크와 타임스퀘어에서 시간을 보내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저녁에 알라딘 뮤지컬도 보려고 했기 때문에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우리는 마차를 타기로 했다. 사실 아내가 전부터 마치에 엄청 타고 싶어하기도 했다. 그래서 호객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그렇게 엄청 비싸지는 않았다. 자전거 생각하면 차라리 마차가 나으려나 싶

한국 돌아와서 처음으로 먹은 운서동 또와 돌솥밥 순대국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순대국밥을 몇 번 먹기는 했지만, 그래도 순대국밥은 한국이 아닌가. 그래서 한국에 와서 순대국밥을 한 번 먹기로 했다. 그렇게 먹게 된 곳이 바로 운서동에 있는 또와 돌솥밥 순대국이다. 이름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순대국에 돌솥밥이 나오는 곳이다. 유명인도 몇 명 온 모양이다. 이렇게 싸인이 붙어 있다. 또와 돌솥밥 순대국에 들어가다 운서에 있는 또와 돌솥밥 순대국은 3호점이라고 한다. 가격표는 아래의 사진을 보자. 그렇게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한국 물가를 잘 모르겠다. 그렇게 비싼 편은 아니라고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5월부터 가격이 올랐다. 순대국밥을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 듯했다. 보니까 와이파이도 연결할 수 있다. 그리고 사람도 꽤 많았다. 나름 인기가 많은 가게인 듯했다. 음식이 나오다 드디어 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물은 이렇게 종이컵 대신 플라스틱 컵이다. 요즘 한국 식당들 가보면 플라스틱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19) 뉴욕에서 쉑쉑버거 [내부링크]

Intro 센트럴파크와 타임스퀘어 사이에는 쉑쉑버거가 있다. 센트럴파크에서 마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쉑쉑버거를 먹기로 했다. 미국 뉴욕에서 먹는 쉑쉑버거라니. 뉴요커가 된 거 같았다. 뉴스 방송에 나오다(?) 지나가는 길에 뉴스를 찍고 있는 게 보였다. 뉴욕에 왔다고 이렇게 헐리우드 스타도 보고, 또 방송에도 (아마도?) 나오게 되어서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색하지 않고 저 뒤를 걷는데, 속으로는 굉장히 긴장했다. 한류의 위엄 그리고 나는 네이버 웹툰이 뉴욕에서도 이렇게 광고를 할 줄은 몰랐다. 사실 한국의 웹소설이 싱가포르 학생들 사이에서 (영어로) 꽤나 읽힌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는데 뉴욕에까지 진출했을 줄은 몰랐다. 쉑쉑을 향하여 그리고 우리는 쉑쉑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아래에 보면 노란색 택시들이 많이 보인다. 그리고 쉐라톤 호텔도 보이는데.. 화장실에 가려고 쉐라톤 호텔에 들어갔지만 화장실에는 결국 못 들어갔던 걸로 기억한다. 뉴욕에서

영종도 데이트코스 - 씨사이드파크, 레일바이크, 근린공원, 둘레길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함께 영종도 데이트 산책을 하기로 했다. 집에서 내려다 보면 저렇게 멋진 경관이 보이는데, 저 멀리 바다도 보인다. 영종도 근린공원 영종도에 근린공원이 꽤 많은데, 씨사이드 레일바이크 근처에 있는 공원을 가로지르기로 했다. 마루 광장을 지나쳐 주욱 걸었다. 크리스마스 때 많이 사용할 법한 이렇게 생긴 나무가 굉장히 많았다. 진짜 크리스마스 나무 같다. 크리스마스 때 많이 사용하는 나무는 바로 구상나무이다. 서양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로 많이 쓰는데, 원조 구상나무의 고향이 바로 우리나라라고 한다. 제주도 방언 “쿠살낭”에서 유래했다고. 심지어 구상나무의 영어 리음은 Korean Fir이고 학명은 Abies koreana이다. 그게 이건가 싶었다. 멸종위기라고 들었는데 말이다. 계속 걸어가보자. 데이트하는 사람도 보였다. 자전거보다 사람이 걷기 편하다는 자전거 도로도 보였다. 길을 건너보자. 신기하게 생긴 풀이 보였다. 코스모스인가.. 코스모스라기엔 모양이 조금 다르긴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0) 워싱턴 숙소 앞에서 일어난 자동차 사고 후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워싱턴 여행 중 후진을 하다가 자동차 접촉 사고(?) 같은 것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차주가 2500달러 정도의 견적서를 보내와서 당황했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하기로 하겠다. 상대편 자동차 일단 2500달러 견적을 보내와서 당황스러운 마음에 집에 오자마자 상대차의 사진을 찍었다. 보면 알겠지만 크게 사고가 난 자국은 없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또 알겠지만, 학생이 운전하고 있는 자동차이다. 이 차가 주차되어 있는 집 주인이 “우리 집 앞 도로에 차를 세우지 말아라. 사고가 난다니까?”라고 이야기하는데 무시하고 계속 차를 세우고 있었다. 그래서 집 주인이 굉장히 싫어했는데..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차를 세워둔다고 집주인이 불평하는 소리를 들었다. 아.무.튼. 여기에 주차하여 몇 번이나 사고가 있었다는데도 무시하고 끝까지 차를 세워두는 게 참 이해가 안 가는 가족이기는 했다. 그리고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자동차에 기스가 나 있다. 기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1) 뉴욕 타임스퀘어 거리 공연 버스킹 [내부링크]

Intro 약속 시간까지 남아 있어서 타임스퀘어 쪽으로 돌아가면서 좀더 구경하기로 했다. 화장실을 찾아서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듯이 쉐라톤 호텔에 들어갔는데, 호텔 투숙객이 아니라며 화장실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호텔에서 나와서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호텔 근처에서 화장실을 쓸 수가 있었다. 내 기억에 따르면 쉐라톤 호텔이랑 붙어 있는 건물이었다. 딱 이렇게 생겼다. 비밀번호는 1961. 쉐라톤 호텔 옆에 Gateway Newstands 근처 화장실이다. 타임스퀘어 이 정도면 화장실 장사를 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드는 타임스퀘어였다. 정말 여행자들에게 불친절한 지역이었다. 그래도 나름 볼거리는 많았다. 내 기억에는 바로 여기에서 알몸으로 바디페인팅을 한 여자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바디페인팅을 워낙 잘해서 대충 보고 지나간 나는 알몸인줄 몰랐는데, 아내가 알몸이라고 기겁을 해서 알았다. 지나다니던 남자들이 벌게진 얼굴로 같이 사진을 찍던데.. 아마 팁을 줬지 않을까 싶다. 암튼

편의점 섞어먹기 매콤 치즈 스파게티 [내부링크]

Intro 거의 2년 만에 한국에 온 뒤, 오랜만에 편의점 섞어먹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아내는 편의점 섞어먹기를 처음 먹는다고 하였다. 이번에 우리가 준비한 것은 스파게티와 불닭볶음면, 그리고 치즈이다. 가격은 대략 5천 원 정도 들었다. 라면 준비하기 일단 라면을 준비하자. 오뚜기 스파게티와 삼양 불닭볶음면을 개봉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스프가 있는데, 이렇게 스프를 넣어주자. 참고로 불닭볶음면의 김과 깨는 넣지 않아도 된다. 그러면 이제 물을 넣어주어야 하는데, 뜨거운 물을 넣고 1-2분 정도 익혀주자. 그 뒤에는 물을 버려야 한다. 먼저 스파게티부터 해보자. 불닭볶음면도 마찬가지로 해주면 된다. 섞어주기 이제 라면 두 개를 합쳐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렇게 스트링 치즈도 준비해야 한다. 참고로 우리는 스트링 치즈 두 개를 넣었다. 스프 넣기 스프도 다 넣어주자. 불닭볶음면 스프는 자기에게 맞게 잘 조절해서 넣어주자. 맵기 조절이 중요하다. 매운 걸 좋아한다면 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2)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관람하다 - 알라딘 [내부링크]

Intro 뉴욕 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강추하는 지인들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하다가 그나마 가격이 저렴한 알라딘을 보기로 했다. 그런데 사실 스토리가 이해하기 쉬운 라이온킹 뮤지컬이 가장 추천이 많았다. (물론 애니메이션을 미리 보고 가라고 했다.) 하지만 가격이 생각보다 비쌌다. 그리고 사실 나는 소설 위키드를 보았기에 뮤지컬 위키드를 너무 보고 싶었다. 물론 소설 위키드는 좀더 내용이 길고, 뮤지컬 위키드에 나오는 주인공 서쪽마녀는 초중반부의 주인공일 뿐이다. 이후에는 리르 라는 아이에게 주인공이 넘어간다. 참고로 요즘 장르문학을 보면 “생각해보면 용사는 그렇게 정의롭지 않았다”라거나 “용사가 이뤄낸 업적은 사실은 그 세계에 악영향이었다”는 내용이 많다. 그러면서 안티히어로나 주변부, 엑스트라 같은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사용하는 소설과 만화가 꽤 많은데.. 이러한 스토리의 시초가 위키드라고 할 수 있다. 위키드는 영웅 도로시에 대해 다루는데.. 모두가 좋아

경복궁 삼계탕 영종점 방문기 [내부링크]

Intro 날씨가 더워서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을 먹으러 오기로 했다. 치킨은 원래 삶은 것보다 튀긴 게 국룰이지만, 들깨삼계탕은 예외다. 해서 들깨삼계탕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곳이 바로 경복궁 삼계탕 영종점이다. 참고로 삼계탕 가격은 2022년 8월 현재 1만5천 원이다. 들깨의 효능 들깨의 효능이란다. 뭐, 나는 그냥 들깨를 좋아하기 때문에 효능을 몰라도 맛있게 잘 먹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모든 음식에서 효능을 찾아서 참.. [스크랩] [흥미돋] 한국인 특유의 광기에 가까운 집착 cafe.naver.com 음식이 나오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다. 컵 대신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물티슈를 준다. 간단한 상차림이 나왔다. 그리고 고대하고 고대하던 들깨 삼계탕이 나왔다. 닭 찍어먹으라고 소금도 준다. 정리하며 맛있는 들깨삼계탕이었다. 그냥 깔끔하게 잘 나온 전형적인 들깨 삼계탕이었다. 들깨 삼계탕을 좋아한다면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3) 뉴욕 덤보에서 바라본 맨해튼 브릿지 [내부링크]

Intro 뉴욕에는 대략 열다섯 개인가의 브릿지가 있다. 브루클린 브릿지, 맨해튼 브릿지, Queensboro Bridge, Bow Bridge, Williamsburg Bridge, George Washington Bridge, Gapstow Bridge, The Hight Bridge, Lincoln Tunnel, Robert F. Kennedy Bridge, Throgs Neck Bridge, Hell Gate Bridge, Wards Island Pedestrian Bridge, Queens Midtown Tunnel, Henry Hudson Birdge 등이 그것들이다. 둘째날 아침, 그 중에서 우리는 맨해튼 브릿지에 방문하기로 했다. 맨해튼 브릿지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덤보에서 봐야 한다는데, 전날에 지인들이 여기에 들렀다기에 우리도 가기로 했다. 참고로, 지인들은 수십 달러를 내고 근처에 주차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인들은 이미 여기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자기들이

말복, 행주산성 누룽지 백숙 오리요리 장수촌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말복이 되어서 행주산성에 위치한 누릉지 백숙 오리요리 전문점인 장수촌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여기다. 들어가다 예약하지 않고 와도 된다고 해서 얼른 갔다. 다리에 깁스를 했는데 계단이 많았다. 그리고 곳곳에 90년대 식당 인테리어가 보였다. 여기는 대기실이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에 보았던 반찬들. 이걸 보고 셀프인 줄 알았더랬다. 하지만 셀프는 아니었다. 그리고 자리는 대충 이런 식으로 되어 있었다. (우리가 앉은 곳은 아니다.) 자리에 앉다 그리고 자리에 앉았다. 여기는 우리가 앉았던 식탁이 위치한 룸이다. 여기서 행주대교가 보였다. 그리고 한강도. 식탁 위에는 이렇게 셋팅이 되어 있었다. 위생 그런데 뭔가 거미줄 같은 것이 곳곳에 보여서 살짝 아쉬웠다. 사진에는 잘 안 보인다. 그리고 위에 곰팡이가 있었다. 좀더 자세히 보자. 그리고 더러운 곳에만 나온다는 돈벌레가 창문에 붙어 있었다. 한강이 근처에 있어서 그런가 싶었다. 지네인지 돈벌레인지 확실

영어 프리토킹 주제 - 독서 책읽기 reading [내부링크]

What is your favorite story? Who is your favorite author? Who is your favorite character? What is your favorite genre? (Action, Mystery, Suspence, Detective, Science Fiction, Children's books, War, Non-fiction, Travel books, Self-help books, History, Biography, Autobiography, Gothic, Classic Literature, Modern Literature) What was the name of the last book you read? What was it about? How often do you read books? How many hours a week do you read? What is the longest book you have ever read? How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4) 브루클린 브릿지를 지나다 [내부링크]

Intro 맨하탄 브릿지 앞에서 사진을 찍은 우리는 이제 브루클린 브릿지를 지나가기로 했다. 본래 여기를 걸어가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또 관광객들이 많이들 하는 거긴 한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빠르게 자동차로 지나가기로 했다. 브루클린 다리를 지나며 여기가 바로 브루클린 브릿지를 향하는 길이다. 처음에는 크게 실감을 못했다. 내 기억에는 여기서부터 브루클린 브릿지 위로 올라왔던 거 같다. 저 멀리 건물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 멀리 브루클린 브릿지의 명소가 보인다. 다리 양쪽으로 건물도 보였다. 이제 제대로 브루클린 다리를 건너기 시작했다. 그러니까 이 아래로 이스트 강이 있었다. 그리고 여기서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었다. 브루클린 브릿지는 100년도 더 전에 세워진, 정확하게 말하면 1883년에 개통된 세계 최초의 철제 다리이다. 한동안 맨해튼과 브루클린의 유일한 연결수단이었다고 한다. 도보로도 건널 수 있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냥 걷기만 하면 4

송도 코스트코 방문기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송도에 있는 코스트코에 너무 가고 싶다고 한다. 하긴, 미국에서 그렇게 많이 방문했으니 한국과 미국의 코스트코 사이의 차이를 한 번 보고 싶기는 했을 거 같다. 그래서 우리는 송도에 있는 코스트코에 가보기로 했다. 사실 나는 코스트코에 가면서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는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았다. 우리가 자주 갔던 미국에 있는 코스트코 수준? 코스트코에 방문하자 이렇게 출구와 입구가 나뉘어 있는데, 미국보다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다. 하긴, 여기가 훨씬 최근에 생긴 것일 테니. 코스트코 내부 오랜만에 방문한 한국의 코스트코는 미국에서 방문한 코스트코와 큰 차이는 없었다. 물품은 꽤 차이가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배치에는 크게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코스트코의 규모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비슷했다. 몇 년 전 양재에 있는 코스트코였나? 거기 갔을 때는 엄청난 규모에 놀랐던 거 같은데 이번에 방문해보니 그냥 무난하다는 생각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3) 페리 타고 자유의 여신상 보기 [내부링크]

Intro 맨해튼 다리를 보고 브루클린 다리를 지난 우리는 페리를 타러 가기로 했다. Pier 36 페리를 타는 곳은 Pier 36을 찍고 가면 된다. 이 근처에서 야경을 보는 것도 나름 인기 있는 관광 코스인 듯했다. 그런데 여기서 페리 타는 곳까지 좀 걸어야 했다. 위의 건물을 한참 돌아서 가야 한다. 그리고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화장실이 없으니 화장실을 가고 싶다면 미리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저 앞에 이스트 강이 보인다. 이날 날씨가 엄청 더워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페리 선착장 주변을 살짝 둘러보자. 저 멀리 고층 건물들이 보인다. 여기서 사진을 찍는 것도 꽤 괜찮았다. 우리는 가장 이른 시간에 예약을 했는데, 사람이 많을 거 같아서 일찍 왔다. 한참을 기다리니 저 멀리 페리가 다가오는 게 보였다. 페리에 타다 그러면 페리에 타보자. 솔직히 말해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도 가볼까 했는데.. 예약을 미리 했어야 하고 (우리는 전날 밤에 예약을 했다) 무엇보다

중복을 맞아 방문한 화천농장직영 흑염소전문점 금강산 [내부링크]

Intro 중복을 맞아서 몸보신을 하기로 했다. 몸보신이라고 하면 장어, 삼계탕, 그리고 보신탕까지도 먹는데 우리는 염소탕을 먹기로 했다. 염소 고기는 싱가포르, 인도, 말레이시아에서는 흔한 음식 중에 하나다. 특히 인도 식당에서 흔하게 먹을 수 있다. 소고기 대신에 먹는 거 같긴 하지만. 아무튼 우리나라의 소, 돼지, 닭과 비슷하게 돼지, 닭, 염소의 메뉴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흑염소는 보신탕의 대체 음식으로 많이 먹는다. 개고기와 비슷한 맛이 나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개고기와 비교하자면 아무래도 흑염소의 맛이 조금 더 떨어진다고는 한다. 흑염소전문점 금강산에 도착하다 그리고 우리는 흑염소전문점 금강산에 도착했다. 몇 번이나 연락을 해서 예약을 하려고 했더니.. 예약을 받지 않는다고 해서 당일 일찍 갔었다. 들어가서 보니 모기가 많이 살 법한 자그마한 연못이 보인다. 메뉴 흑염소 전문점 금강산의 메뉴이다. 가격을 보도록 하자. 흑염소의 효능 우리나라는 어떤 음식에나 효능을 붙여서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4) Pier 36에서 브루클린 다리 보기 [내부링크]

Intro Pier 36에서 페리를 타고 나온 뒤에 우리는 브루클린 다리를 보러 가기로 했다. Pier 36에서 브루클린 다리를 보는 것 또한 하나의 관광 코스였기 때문이다. 브루클린 다리를 향하여 Pier 36에서 나오면서 브루클린 다리를 향해서 걸어야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그늘이 보이는데 이 그늘을 따라 주욱 가도 괜찮다. 우리는 그것을 모르고 길을 건넜는데.. 여름이라 덥기도 엄청 더웠고, 횡단보도를 찾아야 해서 힘들었다. 우리는 이렇게 필요도 없이 횡단보도를 건넜다. 그리고 브루클린 다리를 향해 걸어가보자. 저 멀리 브루클린 다리가 보인다. 그런데 차가 중간에 지나가서 제대로 못 찍었다. 그래서 다시 찍은 사진이다. 조금 더 가면 이스트 강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관광 포인트이다. 브루클린 다리 아래에서 여기는 한강과 비슷한 느낌이었던 거 같다. 아무튼 뉴욕에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햇빛 때문인지 풍경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사진이 굉장히

영종도 우리밀손칼국수 [내부링크]

Intro 지금 우리는 한국에 와서 인천 영종도 테이스티 로드 중이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우리밀손칼국수에 다녀오기로 했다. 우리밀손칼국수 우리밀손칼국수는 우리가 거주하는 곳에서는 꽤 떨어져 있지만, 맛집으로 소문이 난 식당인 듯했다. 우리는 이번에는 여기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밀손칼국수 마당에는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었다. 그리고 수조도 존재했다. 해물파전으로 유명하다던데 아마 해물파전을 위한 수조인 듯했다. 주문 및 식사 그리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앉았다. 김치를 판매한다는 문구가 보인다. 밑반찬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보리밥이 들어간 비빔밥이 나왔던 거 같다. 그리고 여기서 유명하다는 해물파전이 나왔다. 코로나 때문에 재료비가 많이 올라가서인지 예전과 비교했을 때 뭔가 재료가 좀 덜 들어가고 대신 파가 많이 들어간 거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파전이 굉장히 두꺼웠다. 내가 맛보았던 파전 중에서는 그래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었다. 그러니까 이렇게 두껍게 만들면서 맛있기가 쉽지

몇 가지 의혹에 대한 변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들은 이야기인데, 뒤에서 나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가 나온다고 들었다. 이제는 이러한 오해들이 다 불식되었을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아직까지 오해가 지속되고 있고 또 새로운 오해들이 있다고 해서 의아한 마음이 들었던 거 같다. 아무튼 나에게 직접 이러한 의문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고, 뒤에서 말만 무성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에 대해 변호를 하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겨본다. 디모데 훈련을 사유화 하려고 한다는 오해에 대하여 처음에 이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정말 당황스러웠다. 내가 디모데 훈련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사유화를 하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거다. 나를 통해서만 디모데 훈련이 가능하다거나, 디모데 훈련으로 돈을 받아 먹으려고 한다거나, 독자적으로 디모데 훈련 사이트를 만들었다와 같은 소문이 있던데 굉장히 의아했다. 일단 디모데 훈련 카페의 경우에는 디모데 훈련 담당 선교사님의 허락 하에 만들었고, 그 안에 있는 내용 또한 선교사님이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5) 첼시 마켓을 향하는 길에 [내부링크]

Intro 이제 우리는 Pier36에서 첼시 마켓으로 가기로 했다. 구글 지도에 의하면 중간에 지하철을 타고 가라고 되어 있었다. 배가 고파서 중간에 점심을 먹을까 했는데.. 아래 보이는 유대인 식당에 가려고 했다가.. 더워서 그냥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지하철 역을 향하여 지하철 역으로 가는데 엄청 더웠다. 유대인 식당까지 걸어가는 건 진짜 힘들겠다 싶을 정도. 중간에 나름 예쁜 건물들이 있었다. 아래의 버블티 가게에서 버블티를 사려고 했는데.. 아내가 위생적이지 않을 거 같다고 해서 안 샀다. 보기에 중국계 사이에서 꽤 인기가 있는 가게인 듯했다. 손님도 꽤 많았가. 지하철 타기 그리고 우리는 지하철을 탔다. 뉴욕 지하철을 걱정했던 것보다 안 위험하다. Think Coffee 지하철에서 내린 우리는 뉴욕 여행을 할 때 꼭 들르라고 추천을 받았던 장소인 첼시 마켓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러다 너무 목이 마르다는 아내와 지인들의 이야기에 커피숍이 들어가기로 했다. 아내가 커피가 그

동양동 몽땅분식 [내부링크]

Intro 한 번은 동양동에서 뭐 먹을게 없는지 찾아다녔다. 은근히 동양동에 먹을 곳이 없었다. 몽땅분식 여기가 바로 몽땅분식이다. 여기서 즉석 떡볶이도 먹을 수 있다. 메뉴 몽땅분식 메뉴는 아래와 같다. 내부 몽땅분식에서는 기다리는 사람에게 커피 마시라고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떡볶이 포장 우리는 떡볶이, 순대, 김밥, 오뎅 포장을 해왔다. 포장은 진공포장이었다. 오랜만에 먹는 떡오순은 정말 맛있었다.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6) 첼시 마켓 Chelsea Market에 대한 첫인상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첼시마켓에 도착했다. 참고로 첼시마켓에서는 김밥집도 있다. 미국에 오래 살아서 김밥이 그리운 사람이라면 여기에 꼭 방문하자. 첼시마켓 입장 첼시마켓 건물에 도착했다. 생각했던 것과 달리 첼시마켓은.. 엄청 커다란 건물 안에 있었다. 사람들에게 첼시마켓에 대해 물어보면 "첼시마켓은 수산물 시장"이라는 대답을 들을 수 있다. 그런데 실제로 들어와 보니.. 뭐 수산물도 많긴 했지만 꽤 다양한 걸 판매하고 있었다. 특히 선물로 사갈 것들도 여기서 많이 볼 수 있다. 처음 수산물 시장이란 이야기를 들었을 때 Chelsea Market에서 Chel sea는.. 바다를 상징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었다. 너무 오버한 생각이겠지만. 아무튼 Chelsea Market에 들어가보자. 아래의 사진을 보면 여기서 다양한 물건들이 판매된다는 걸 알 수 있을 거다. Chelsea Market 내부에 들어가다 수산물 시장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굉장히 깔끔했다.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이 오는

편의점 섞어먹기 - 팝콘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Intro 편의점 섞어먹기, 팝콘 아이스크림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가 편의점에서 구매한 것이 바로 아래의팝콘들이다. 오리지날 팝콘을 하나 샀는데, 곰표가 신기해서 곰표를 사기로 했다. 콘소메맛 핍콘은 뭔지 모르겠고, 치즈팝콘은 내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패스. 그리고 카라멜 팝콘을 샀는데.. 카라멜 팝콘과 오리지날 팝콘이 섞인 듯. 아이스크림 구매하기 우리는 영종도 아이스크림에 빠지다에서 아이스크림을 구매했다. 요새 유행하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 중 하나였다. 물건은 아래와 같은 것들을 판다. 우리는 투게더를 사기로 했다. 계산은 아래와 같이 한다. 셀프 계산이다. 가격은 2500원이었다. 요즘 아이스크림 가격이 금값이다. 아이스크림 팝콘 만들기 그러면 이제 아이스크림 팝콘을 만들어보자. 우리는 곰표 팝콘이랑 카라멜 팝콘을 섞기로 했다. 아래는 곰표 팝콘이다. 이게 바로 카라멜팝콘이다. 카라멜 팝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일반 팝콘이랑 섞여 있어서.. 굳이 곰표 오리지날 팝콘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7) 첼시 마켓 랍스터 플레이스 Lobster place [내부링크]

Intro 뉴욕 첼시 마켓에 간 사람들이 우리에게 꼭 먹으라고 강추했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랍스터이다. 그중 한 지인은 다른 곳에서 쓸 거 다 아끼고 랍스터를 먹었다고 한다. 그 정도로 첼시 마켓 랍스터에 대한 지인들의 추천이 많았기에 우리도 꼭 와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Lobster place 그래서 우리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첼시마켓 랍스터 파는 가게 이름을 몰랐는데, 첼시마켓에 와보니 어디인지 알 수 있었다. 랍스터 파는 가게가 Lobster place 한 군데 밖에 없기도 했고, 또 사람들이 죄다 여기서 줄 서고 있었다. 그러니까 첼시마켓 식당 중에서 가장 사람이 많았던 곳이 여기다. 참고로 우리는 맛만 보려고 둘이서 랍스터 하나만 주문했다. 뉴욕에 왔으니 최대한 여러 식당 여러 음식을 먹어보려고 말이다. 게다가 가난한 학생 부부라.. 아껴야 하기도 했다. 랍스터 플레이스 안에 들어가면 랍스터만 파는 게 아니라 김밥이나 다른 것들도 판다.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L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3) 재정보증 요청하기 KU LEUVEN Blocked Account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유학을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서류가 필요한데, 그 중에 하나가 재정 보증이다. 벨기에 유학 준비사항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자.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0) Intro KU루뱅 신학교에 합격하여 벨기에에 들어가기로 하였다. 미국에서 공부하다가 바로 벨기에로 갔으... blog.naver.com 재정보증 폼 요청하기 재정보증에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장학금과 재정보증인, 그리고 Blocked account이다. 보통 Blocked account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추천하는 것도 이것이다. 첫 번째 방법인 장학금은 어떻게 받느냐와 얼마나 충당되는지가 관건인 듯하다. 이건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겠다. 둘째로 재정보증인은.. 정말 쉽지 않은 방법이다. 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정기적인 수입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두 명이 간다고 하면 그 수입도 꽤 많아야 한다. 그래서 보통은 세 번째 방법을 사용하는데 바로 B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4) 신 여권 재발급하기, 그리고 가족관계증명서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여권을 재발급했는데, 먼저 포스팅을 한다고 해놓고 너무 늦어졌다. 우리는 영종도 중구 제2청으로 향했다. 보건소에 들르다 먼저 치아 썩은 게 있나 보려고 먼저 보건소에 들렀는데.. 치과가 없다고 해서 헛걸음을 했다. 요즈음에는 치과가 없는 보건소가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가도록 하자. (참고로 전에는 치과가 있었다고 한다.) 중구제2청 그 다음 여권을 만들러 돌아다녔다. 이 건물에 도서관도 있었던 모양이다. 종합민원실로 가야 한다. 들어가자마자 여권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꽤나 많이 있었다. 이제 여권을 발급해야 하는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여권 재발급은 기존에 여권이 있었던 사람이 발급받는 것이다. (이게 참.. 기관마다 이름이 다른 거 같다. 어디서는 여권이 망가졌을 때 받는 걸 재발급이라 하더만..) 여권 비용 구 여권을 만들면 가격이 저렴하다. 대신 유효기간이 5년이 안 된다. 그리고 여권은 보통 3일 정도 걸렸던 거 같다. 배달을 받을 수도 있는데,

와이어바알리 카드 토스 뱅크 카드 수령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와이어바알리 카드를 신청했다고 남긴 적이 있다. 이번에 카드가 도착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와이아바알리 수수료 변경 Intro 나와 아내는 미국에서 살 때 와이어바알리를 계속 써왔다. 참고로 아래의 와이어바알리는 내가 사용... m.blog.naver.com 와이어바알리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아무튼 그래도 다른 송금 방법보다는 나은 편이다. 아래의 링크는 와이어바알리와 다른 어플 비교한 거다. 와이어바알리 WireBarley 타 해외 송금 어플과 비교 최종 Intro 아마 외국에서 생활해본 사람이라면 송금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리라 생각한다. 송금할 때 환율 우대... m.blog.naver.com 와이어바알리 카드 수령 그리고 드디어 카드를 수령했다. 카드 수령 후 등록 방법은 아래와 같다. 카드의 모양은 이렇다. 초록색 단식의 매우 깔끔한 디자인이다. 해외에서 쓰기 좋은 카드인데, 한국에서만 수령할 수 있다. 아니면 해외직구할 때 쓰거나. 넷플릭스 같은 해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8) 첼시 마켓의 매장들 - Pearl River Mart / Kimbap Lab / Artists & Fleas [내부링크]

Intro 첼시 마켓에서 랍스터를 맛있게 먹고 나온 우리는 첼시 마켓 내부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첼시 마켓 내부를 한 번 나와 같이 다녀보자. 다양한 매장들 첼시 마켓에는 다양한 매장이 있다. 얼마 전에 뉴욕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Soul에서도 첼시가 나오던데, 첼시 마켓 주변이다. 지난 번 포스팅에 언급한 것처럼 첼시 마켓은 커다란 건물 안에 있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다. 다양한 매장 앞밖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여기는 사진 찍으라고 만들어둔 것 같은 공간이었다. 시계가 있는데, 한국에서는 보통 시계 앞에서 사람들이 모이는데 여기서는.. 만남의 광장 같은 느낌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 건처에 있었던 그림. 계속 돌아다녀보자. 아시아 매장 - Pearl River Mart 이 앞이 첼시 마켓의 만남의 광장 중 한 곳이었던 거 같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가면 아시아 매장이 있었다. 들어가면 먼저 중국식 불상부터 보인다. 그리고 사진의 왼쪽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다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코스트코에 다녀온 뒤로 새로운 습관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 주간 챌린지는 이 새로운 습관에 대해 적으려 한다. 송도 코스트코 방문기 Intro 아내가 송도에 있는 코스트코에 너무 가고 싶다고 한다. 하긴, 미국에서 그렇게 많이 방문했으니 한... m.blog.naver.com 타트체리 주스 위의 링크에서 보듯이,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타트체리 주스를 먹기로 했다. 특히 잠을 설치는 사람에게 유익하다는 이야기를 몇 달이나 불면증으로 고생한 한 강도사님에게 들어서 이번 기회에 먹어보기로 한 거다. 강도사님 말씀으로는 효과가 분명하면서도 부작용이 적다고 한다. 인공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타트체리리는 과일을 먹는 거니까 말이다. 설명 강도사님이 추천했던 것은 타트체리 알약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쥬스로 구매했다. (한국 코스트코에서는 알약은 보이지 않았다. 미국 코스트코에서는 판매하고 있지만.) 어느새 절반 정도를 마셨다. 생각보다 그렇게 맛있지는 않다. 잠들기 전에 먹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7) 유니온 스퀘어 역의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 [내부링크]

Intro 첼시마켓에 들른 우리는 이제 뉴욕을 좀더 돌아보기로 했다. 그러던 중, 중간에 홀푸드마켓이 있어서 여기도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홀푸드마켓을 향해 가는 도중, 미국 인지학협회가 보여서 겉모습만 사진으로 찍었다. 루돌프 스테이너 라는 철학자의 서점이 보였따. 루돌프 스테이너는 신지학협회의 회장을 지낸 뒤 인지학협회를 만든 사람이라고 하는데, 이 사람의 책을 주로 파는 서점임 모양이었다. 그리고 한참을 걸어서 드디어 뭔가 뉴욕다운 뉴욕이 보이기 시작했다. 고층 건물도 보이고 말이다. 책에서 몇 번이나 본 유니온 스퀘어라는 팻말도 보이고, 세포라도 보인다. 저 멀리 멋진 건물이 보이는가. 그리고 유니온 스퀘어 역에 도착했다. 우리는 이 역 바로 옆에 있는 홀푸드마켓에 들어갔다. 홀푸드마켓에 들어가다 그러면 홀푸드마켓에 들어가보자. Whole food Market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었다. 먼저 고객센터가 보인다. 그리고 계산대가 보인다. 안쪽에는 다양한 음식들

인천공항 근처 유명 쌈밥집 해송쌈밥 [내부링크]

Intro 지인이 귀국을 한다길래 만나서 여러 식당을 고민하던 중 해송쌈밥을 가기로 했다. 사실 공항 식당은 비싸서 영종도에 있는 맛집을 방문하려고 했다가 지인이 쌈밥이 괜찮다 해서 해송쌈밥으로 가기로 한 거다. 주차장 주차장에는 차가 많았다. 그리고 들어가는 길에 화분과 그릇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들어가니 대기 시간이 30분이라고 했다. 그리고 내부에도 다양한 물품이 판매되고 있었다. 그리고 해송쌈밥에서 먹을 수 있는 쌈장과 젓갈이 이렇게 판매되고 있었다. 해송쌈밥 카페 참고로 우리가 갔을 때 카페는 문을 열지 않았다.. 고 생각했는데 카페는 4층에 있다고 한다. 그리고 올라가는 길에 이런 게 계속 보였다. 해송쌈밥 층 안내 해송쌈밥은 아래와 같이 나뉘어 있다. 참조하자. 식당 내부 들어갔더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식탁도 엄청 좁고.. 좀 불편했다. 그리고 들어가니 이렇게 음식이 이미 차려져 있었다. 그런데 이건 케바케인듯. 옆 자리에 앉은 사람은 전 사람이 먹던 음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8) 유니언 스퀘어, 플랫아이언빌딩, 메디슨 공원,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내부링크]

Intro 랍스터와 샐러드로 점심과 늦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제 뉴욕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우리의 목적지는 뉴욕 코라이 타운이었다. 먼저 유니온 스퀘어 공원을 지나서 플랫아이언 빌딩을 지나쳐, 메디슨 공원을 지나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멀리서 보면서 코리아 타운으로 가기로 했다. 유니언 스퀘어 먼저 우리는 홀푸드마켓 건너편에 있던 유니언 스퀘어를 지나가기로 했다. 센트럴 파크정도로 엄청난 규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유니언 스퀘어였다. 저 멀리 유니언 스퀘어 건물이 보인다. 코로나 선별 진료소도 보였다. 그리고 여기는 유니언 스퀘어 광장 같은 곳이었다. 아니면 공원이거나. 지난 번에 언급했듯이 유니언 스퀘어 역도 있다.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보자. 공원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잔디밭에 앉아 주어 있었다. 그리고 자전거도 곳곳에 놓여 있었다. 우리나라였다면 훔쳐가지 않았을까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유니언 스퀘어 빌딩이 보인다. 영화와 책에서 종종 봤던 장면들이라 처음 와본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29) 코리아타운 [내부링크]

Intro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살짝 멀리서 본 우리는 이제 뉴욕 코리아 타운에 가보기로 했다. 뉴욕에 왔으면 코리아 타운은 꼭 방문해야 하는 거 아니겠는가? 뉴욕 코리아 타운에 도착하다 코리아타운을 향해 걷고 있는 중에 어느새 저 멀리 KEB 하나 은행이 보였다. 그렇다. 뉴욕에는 하나은행이 있다. 잘 안 보여서 다시 찍었는데 대신 뭔가 멀어진 느낌이 든다. 그리고 노아은행이 있었다. 이건 처음 듣는 은행 이름이었다. 정관장도 보인다. 그리고 Love라고 쓰여진 곳은 바베큐 레스토랑 같았다. 뉴욕 코리아 타운에 가는 길에는 아래와 같은 벽이 있었다. 멋있지는 않았다. 이제 뭔가 제대로 된 코리아 타운의 느낌이었다. 춘천 닭갈비와 미용실도 보인다. 북창동 순두부..는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으나 너무 배가 불렀다. 이모 김밥과 홍 춘천 닭갈비. 그리고 파리 바게트가 보였다. 파리바게트 뉴욕에는 파리바게트가 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그렇게 크진 않았다. 빵은 낯익은 것들이 많았

이스라엘 선물 리스트 - 대추야자, 무교병, 과자 [내부링크]

무교병 이스라엘에서는 유월절에 누룩, 이스트가 들어간 음식을 팔지 않는다. 아니 먹지도 않는다. 그래서 유월절 전 주부터 이스트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인 무교병을 판매하는데, 이 무교병은 유월절 즈음에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성경을 읽었다면 무교병이 엄청 궁금할 거다. 그래서 비싸지는 않지만 나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무교병이다. 물론 구약시대의 무교병과는 다르다고 한다. 요즘 이스라엘 사람들이 먹는 거라고. 무교병이니 빵인데.. 사실은 크래커랑 비슷한 맛이 난다. 텁텁하고 딱딱하며 맛은 없지만.. 교회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이스라엘 과자 이건 이름도 모르겠다. 이스라엘 과자인데 개별 포장되어 있다. 포장 바깥에 히브리어로 글이 적혀져 있어서 그냥 겉보기에도 이스라엘 과자처럼 보인다. 그치만 맛은 없었다. 싱가포르에서 가끔 먹었던 과자랑 비슷한데.. 아무튼 이스라엘 과자도 한 번 먹어보라고 주기 좋다. 대추야자 대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0) 마담 투소를 향하는 도중에 - 헤럴드 광장 메이시 백화점 Macy's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이제 우리는 마담 투소를 향하여 가기로 했다. 마담 투소는 헐리우드 스타들을 밀랍 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해둔 전시관이다. 이번 여행 중에서 아내가 가장 좋아했던 곳이기도 하다. 코리아 타운을 나오다 아내가 원하는 대로 코리아 타운을 열심히 돌아다닌 뒤, 이제 우리는 마담 투소를 향해 가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 여러 가지 볼거리들이 참 많았다. 그래서 원래는 마담 투소 포스팅이어야 하는데 따로 떼어서 마담 투소 가는 길을 한 꼭지 떼어서 포스팅하는 거다. 지하철 탈까 고민하다 참고로, 아내가 힘들다고 해서 지하철을 타고 갈까 했었다. 그렇지만 우리가 가야 하는 곳이 지하철을 타고 가기에는 애매했다. 끽해야 한 정거장인가 두 정거장이었는데.. 역 간 거리가 짧아서 내가 느끼기에는 버스로 한 정거장이나 두 정거장 차이 정도 수준으로 여겨졌다. 헤럴드 광장 Herald Square 그리고 H&M과 Bank of America가 보이는 헤럴드 광장에 도착했다. 여기가 굉

영종도 와이키키 스시가게 [내부링크]

Intro 영종도 와이키키 스시가게에 가보기로 했다. 와이키키라니, 스시 가게라 하와이에 있는 지명을 이름으로 붙인 거 같았다. 야외 테이블 영종도 와이키키 스시가게에는 테이블이 하나 있다. 이게 여기서 식사를 할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왔을 때는 저녁도 한참 지난 시간이라 손님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대기 인원이 많을 때 여기에 앉아서 기다리는 것에 사용하지 않을까 싶었다. 와이키키 스시가게 냉장고 와이키키 스시가게 안으로 들어가보았다. 저녁 시간이 좀 지나서 온지라 냉장고가 많이 비어 있었다. 하지만 요청을 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일단 냉장고 안에 어떻게 들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와이키키 스시가게에서는 다양한 유부 초밥을 팔았다. 유부초밥이 메인 메뉴 중에 하나인 듯했다. 메뉴 와이키키 스시가게 메뉴가 또 이렇게 비치되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한 끼 식사 비용이 많이 올라갔던데, 와이키키 스시가게는 그나마 저렴했다. 와이키키 스시가게 메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1)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 (1) 헐리우드 배우들, 대통령, 고스트 바스터즈, 뉴스룸, 브로드웨이 뮤지컬 [내부링크]

Intro 이렇게 우리는 마담 투소에 도착했다. 아직 1층인데 벌써 마담 투소의 세트장이 보였다. 여기에 있는 것들은 약과다. 하지만 아무튼 거의 진짜 사람 같은 밀랍 인형들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향해 마담투소에 도착하면 티켓을 보여주고 1층과 올라가면서 볼 수 있는 것들을 잠깐 살핀 뒤 맨 꼭대기로 올라가서 거기서부터 내려와야 한다. 이렇게 직원의 안내를 받고 엘리베이터 맨 위로 올라가면 된다. 어떤 블로그를 보니 팁이랍시고 맨 위부터 가라고 했는데.. 원래 순서 자체가 그렇다. 그냥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면 된다. 마담 투소의 장점은 순서대로만 가면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어디 들어갔다가 나와서 다시 가는 그런 일이 없다. 직원이 안내해주는 곳으로 오니 이렇게 헐리우드 스타들의 파티장에 도착했다. 그리고 이런 공간을 살짝 지나가면.. 엘리베이터가 나온다 여기서부터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며 보면 된다. 파티장 그리고 우리는 새로운 파티장에 도착했

제주도로 가는 길 [내부링크]

Intro 이번 주에는 제주도에 가기로 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를 했다. 그렇게 도착한 김포공항. 티켓팅 티켓 발권도 하고. 티켓이 나왔다. 전통 오락실 공항 내에 있는 전통 오락실이다. 9월 26일까지만 한다고 한다. 전통 공예 무료 체험 부스였다. 공항 만족도 조사 그리고 이건 공항 만족도 조사. 걸어가는 길에 이것도 해줬다. 대기하다 비행기를 기다리며 대기하기 시작했다. 곳곳에 충전을 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었다. 정수기 모양이 너무 낯익었다. 비행 그리고 비행기를 탔다. 대한항공을 탔는데 자느라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음료수 한 잔 못 받았는데 요즘 대한항공 정책인지 자느라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제주도 도착 그리고 제주도에 도착했다. 돌하루방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아내가 먼저 가버려서 찍을 수 없었다. 안녕 제주 대신에 Hello Jeju 앞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공항 바깥에도 있다. 여행지에 가면 꼭 저기서 사진을 한 번은 찍어야 한다

춤 노래 연주~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내부링크]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권모술수 권민호와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로맨스를 태웠던 제주도의 다리 위에서. 그런데 여기서 음악이 나온다. From, 블로그씨 춤 노래 연주~ 음악을 즐기는 순간들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미국 뉴욕 워싱턴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2)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 (2) 마블 어벤저스, 헝거게임, 스포츠 스타, 패션 모델 [내부링크]

Intro 지난 주에 이어서 마담 투소 밀랍 인형 박물관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택시 영화 택시인지 택시 드라이버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영화로 보여지는 곳이 있었다. 먼저 뉴욕 택시가 보인다. 그리고 코니 아일랜드. 코니는 토끼라는 뜻이다. 그래서 원래 코니 아일랜드는 토끼가 많은 섬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포스터 같은 것도 보인다. 사실 뭔지는 잘 모르겠다. 게임 포스터인가.. 스낵바 중간에 보이는 스낵바. 우리는 여길 그냥 지나쳤다. 콩 : 스컬 아일랜드 여기는 콩: 스컬 아일랜드이다. 킹콩인지 고질라인지.. 아무튼 시리즈 영화이다. 콩의 손아귀에 잡혔다. 거대한 킹콩의 얼굴. 아마도 영화의 주인공이다. 이건 고질라가 아닐까. 헝거게임 미국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헝거게임의 캣니스 애버딘이다. 스낵바와 스파이더맨 그리고 또다른 스낵바. 그리고 여기에는 스파이더맨이 있다. 스탠 리가 만화책을 팔고 있다. 그리고 스파이더맨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블 어벤저스 그리고 마담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 이호테우 목마등대 [내부링크]

Intro 결혼하고 2년. 아내와 제주도에 왔다.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다녀왔기에 이번 제주 여행이 더 뜻깊었다. 이호테우에 도착하다. 여행 첫 도착지인 제주 이호테우. 말처럼 생긴 목마등대가 둘 보였다. 사진을 찍으려면 이렇게 올라가야 한다. 아내가 너무도 좋아했던 이호테우이다. 사진을 찍을 곳도 많다. 프라이버시를 이유로 다 올리지는 않았다. 매점들 이호테우 목마등대 주변에는 이렇게 제트보트나 매점 등이 있었다. 제트보트 요금은 3만 원이다. 여기서 제트보트를 탄다. 이호테우 목마등대 주변 이호테우 목마등대 바로 앞까지 갈 수 있다. 아주 예전에 왔을 때는 허접하다 생각했는데 다시 온 이호테우는 나름의 멋이 있었다. 그리고 아내가 너무 좋아했다. 바로 옆에는 보트가 이렇게 묶여 있었다. 수영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주변에 수영할 수 있도록 옷도 빌려주고 있었다. 위험하다고 올라가지 말라는 방파제 테트리포드가 여기도 있었다. 굉장히 멋있었다. 이번에는 하얀색 목마등대로 가보자. 근처에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3)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 샐러러드바 salad bar & hot bar [내부링크]

Intro 이제 우리는 저녁을 먹으러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에 가기로 했다. 점심에 이어 저녁도 홀푸드마켓에서 먹기로 한 거다. 아무래도 여행 중에 너무 음식을 많이 먹었던지라.. 이건 홀푸드마켓으로 가는 도중에 찍은 거다. 그리고 H&M에서 잠깐 쉴 때 찍은 거다. 아무래도 H&M은 마담 투소 가기 전기 아니라 마담 투소 다녀온 뒤에 들른 거 같다. 그리고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으로 향했다. 이번에 가는 곳은 유니온 스퀘어에 있는 곳과는 다른 곳이었다.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이 보인다. 이쪽에서는 홀푸드마켓이 잘 안 보이기는 하다. 참고로 지하철 역은 42스트릿 - Bryart Park 근처이다.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 그리고 우리는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에 들어가기로 했다. 여기도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홀푸드마켓 Whole Food Market 내부를 살짝 둘러보자. 참고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2) 섬머리 도두봉 공원 [내부링크]

Intro 두 번째로 우리가 간 곳은 섬머리 도두봉 공원이었다. 충신 이미의 일화 섬머리 도두봉 공원에는 충신 이미의 일화가 전해진다. 아래의 만화를 읽어보자. 섬머리 도두봉 공원 안내도 섬머리 도두봉 공원 안내도를 보자. 아무튼 그냥 올라가면 된다. 걸어서 올라가다 이날은 날씨가 꽤 더웠다. 그래서 땀이 꽤 났다. 반려동물을 제대로 돌볼 줄 모르는 인간들은 어디나 있다.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 다 망신시킨다. 그러면 올라가보자. 올라가는 도중에는 불교 사찰이 있었다. 우리나라 가장 비싸고 좋은 땅은 어디에나 불교가 차지하고 있다. 그래도 여기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하는 사찰처럼 지나간다고 돈을 받지는 않았다. 여기는 중간 지점인데 운동기구들이 즐비하다. 도두봉 공원 이용 안내문이 적혀 있다. 다시 지도가 나온다. 그리고 주의사항도 있다. 우리는 계속 올라갔다. 올라가는 중간에 만난 것들이다. 이 앞에 앉을 수 있다. 그리고 무슨 열매가 달린 나무가 보였다. 그리고 계속 올라갔

블로그씨는 요즘 과몰입하고 있는 예능들이 있어요. 나를 과몰입하게 만든 것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요즘 과몰입하고 있는 예능들이 있어요. 나를 과몰입하게 만든 것은? 오늘 나를 과몰입하게 만든 건 햄버거에요. 종종 햄버거 맛집 찾으려고 과몰입하게 돼요. 오늘 간 곳은 이태원 길버트버거앤프라이즈였어요. 가격은 저렴하지는 않았어요. 아래는 메뉴판이에요. 버거는 그람 수를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제가 시킨 건 더 클래식. 아내가 시킨 건 마리오였어요. 그리고 프라이는 하프앤하프 시켰어요. 프라이가 엄청 비싸죠? 하지만 엄청 실하고 맛있었어요. 아내는 여기서 오니언 프라이를 처음 먹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오니언 프라이 마니아가 되었다고 해요. 더 클래식은 쉑쉑이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마리오는 버섯이 들어가고 조금 매워요. 개인적으로 저는 더 클래식이 나은 듯했어요. 가격은 둘이서 3만 원이 넘게 나왔답니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5) 뉴욕 록펠러 센터 꼭대기 - 탑 오브 더 락 Top of the rock [내부링크]

Intro 마담 투소를 나온 우리는 이 날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록펠러센터로 향하기로 했다. 록펠러센터보다 더 좋은 곳도 있다고 하지만, 아무튼 야경 전망대로 유명한 곳 중 하나가 바로 여기 록펠러 센터였다. 가는 도중에 아내가 좋아하는 길거리공연이 보였다. 흑인들의 흥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요즘에는 한국에도 버스킹하는 사람들이 꽤 많은데, 아무래도 미국 뉴욕은 좀 다르지 않을까 싶어서 좀 구경했던 거 같다. 중간에 이렇게 물건을 놓고 파는 사람들이 있었다. 우리나라는 이런 것들이 거의 대부분 사라졌는데 아직 문화 선진국 한국의 발 뒤끝을 쫓고 있는 미국이었다. 중간 중간 (난생 처음 맡아보는) 마리화나 냄새도 나서 더욱 미국 문화에 대해 실망했던 거 같다. 아무튼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녔다. 참고로 이 사람은 길거리 화가였는데, 이렇게 놓여 있는 것들이 전부 이 사람이 그린 그림이었던 모양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이렇게 넓은 공간을 이 사람이 차지하고 있다니.. 이 지역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3) 휘슬락 호텔 그리고 조식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이제 우리는 우리가 머물기로 한 휘슬락 호텔로 향하기로 했다. 아래의 사진들은 휘슬락 호텔에 가면서 찍은 것들이다. 가는 도중에도 멋있는 기암괴석들이 보였다. 휘슬락 호텔에 도착하다 휘슬락 호텔에 도착했다. 체크인할 때 조식을 계산하면 아래와 같이 할인을 해준다. 이것은 호텔 휘슬락 마스코트인 휘슬락 새이다. 호텔에 체크인을 할 때에는 아래와 같이 서명을 해야 한다. 연락처도 적고 그러는데.. 옛날 호텔이나 여관 방명록 작성하는 것과 똑같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건 호텔 휘슬락 안내사항 및 주의사항이다. 체크인을 하고 나면 이렇게 카드를 준다. 우리는 423호에 머물기로 했다. 참고로 와이파이는 비번이 걸려 있지 않고, 아무 방 와이파이나 다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방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다른 방 와이파이는 엄청 느리긴 하다. 그리고 조식은 저 안쪽에 있는 서가앤쿡에서 먹는다. 참고로 서가앤쿡은 조식 한참 뒤에 오픈을 해서, 저 장소를 조식과 서가앤쿡이 나눠

다음 주가 벌써 추석이네요. 올 추석에 보름달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다음 주가 벌써 추석이네요. 올 추석에 보름달 보며 빌고 싶은 소원은? 소원까지는 아닌데, 벨기에 비자 기다리고 있어요. 비자가 빨리 통과되었으면 좋겠어요!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6) 뉴욕에서의 마지막 밤 [내부링크]

Intro 록펠러 센터에서 일몰과 야경을 본 우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이날은 특히나 많이 걸어서 피곤한 상태였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 부부라 택시를 타고 돌아갈 수는 없었기에 지하철을 이용하기로 했다. 다시 지하철 뉴욕 지하철에 대해 여러 번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더이상 자세하게 포스팅을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아무튼 생각했던 것보다는 안전하고 더럽지 않았다. 우리는 록펠러 센터역에서 지하철을 탔다. 뉴욕의 지하철은 이름이 어렵다. 위도와 경도처럼 뉴욕을 가로지르는 스트릿 두 개의 이름을 붙여 버렸기 때문이다. 대신에 뉴욕에 익숙하다면 이것보다 직관적인 이름도 없을 거기는 했다. 뉴욕에서의 마지막 지하철이기에 사진을 좀 찍어보았다. 뉴욕 지하철과 역 안에는 연인들이 많았다. 특히 지하철 안에서는 레즈비언 연인 둘이 어찌나 노골적으로 서로를 사랑하던지.. 남들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았던 것이 기억난다. 그리고 뉴욕에서의 마지막 지하철에 몸을 올렸다. 생각보다 깨끗하다.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4) 흑돼지거리와 몬트락 [내부링크]

Intro 제주에 왔으나 흑돼지를 한 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숙소 앞에 흑돼지거리가 있지 않은가? 그래서 우리는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흑돼지거리 가는 도중 발견한 몬트락. 아내가 여기 강남에도 있는데 맛있다며 여기에 가고 싶어했다.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 먹기는 했는데.. 일단 흑돼지거리도 좀 둘러보자. 흑돼지 전문점이 상당히 많고 호객 행위를 하는 분들도 꽤 보였다. 흑돼지거리가 생각보다 운치가 있다. 그래서 산책을 하기 좋다. 그리고 동문시장이 근처에 있다. 야간의 흑돼지거리 야간의 흑돼지거리도 보자. 불이 밝혀져 분위기가 전혀 달라진다. 몬트락 일단 우리는 제주 몬트락에 들어가기로 했다. 리뷰도 많고, 다른 곳보다 손님도 훨씬 많았기 때문이다. 가격은 아래와 같다. 상술이 만들어낸 맛없는 고기 부위 돈마호크를 비싼 값에 판 것은 좀 아쉬웠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보자. 참고로 일요일 휴무이다. 2층에 도착했다. 메뉴를 한 번 더 보자. 자리에 앉다

오랜만에 돌아온 밸런스 게임! 평생 겨울 vs 평생 여름! 나의 선택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오랜만에 돌아온 밸런스 게임! 평생 겨울 vs 평생 여름! 나의 선택요? 여름! 1년 내내 여름인 싱가포르에서 몇 년 살아보니 좋았어요^^ 하지만 겨울은 싫어요ㅠㅜ

[공유] 인스타 글씨체 변환 쉽게 한글 글꼴 바꾸는 법 알려드려요 [내부링크]

요즘.. [공유] 인스타 글씨체 변환 쉽게 한글 글꼴 바꾸는 법 알려드려요 오리이빨 2022. 9. 16. 13:0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인스타그램 글씨체 변환 방법 출처 인스타 글씨체 변환 쉽게 한글 글꼴 바꾸는 법 알려드려요 by 테나 인스타 글씨체 변환 쉽게 한글 글꼴 바꾸는 법 알려드려요 인스타 글씨체 변환 정말 쉽습니다. 인스타를 하다보변 영문 , 영어 글꼴변환은 많이 나왔는데 한글 글씨체...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공유] 화장실 지린내, 청소업체가 비밀로 해달라고 하는 방법! [내부링크]

화장실 지린내 없애고 싶으면 따라 하세요! 안녕하세요. 청소에 진심인 남자. 한샘 키바박입니다. 저는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청소업체 사장님과 자주 이야기를 나누게 됩니다. 오늘은 청소 업체 사장님께서 직접 알려주신 화장실 지린내를 10분 만에 없앨 수 있는 비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처음부터 끝까지 빠짐없이 따라 해주셔야 깨끗한 청소가 가능하니 꼭 끝까지 봐주십시오. Jazella, 출처 Pixabay 첫 번째! 청소에 걸리적거리는 것들을 모두 대야에 모아 밖으로 뺄 것! 다 빼셨다고요?! 따뜻한 물을 바닥과 벽에 전체적으로 싹 뿌려줍니다. 왜냐하면 화장실에 생긴 때를 벗겨내기 쉽게 만들기 위해서죠. 귀찮다고 이 과정을 생략하시면 안 됩니다! 곧바로 청소에 들어가면 오히려 시간이 더 오래 걸려요. 10분 만에 지린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필수입니다! 이 과정을 빼먹지 마세요. 미지근한 물을 담은 대야에 샴푸를 짜줄 것! 여기까지 다 하셨으면 그다음으로, 대야에 미지근

[공유] 영어로 논문 쓸 때 유용한 영어 표현 [내부링크]

논문작성법 [공유] 영어로 논문 쓸 때 유용한 영어 표현 오리이빨 2023. 3. 5. 6:34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논문 쓸 때 유용한 표현들 출처 영어로 논문 쓸 때 유용한 영어 표현 by 턴잇인코리아 영어로 논문 쓸 때 유용한 영어 표현 영어로논문을쓸때에유용하게쓸수있는영어표현을&n... blog.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벨기에 루벤 시청 - 운전 면허증 발급받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는 체류증을 받고 6개월 이상 머물 경우 국제면허증이나 영문면허증을 사용할 수 없다. 그러나 벨기에에서 체류증을 받은 뒤, 벨기에에서 거주하고 6개월 이상이 되었어도 독일이나 프랑스 등에서는 국제면허증을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를 루벤 시청에서 들었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대사관에 가서 운전면허 번역 공증을 받은 뒤 시청에서 운전면허를 받는 이야기를 포스팅으로 하려고 한다. 주벨기에 한국 대사관에 다녀오다 - 운전면허 번역 인증 Intro 벨기에에서 운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들이 벨기에에 방문한다고 하여 렌트카를 알아보... blog.naver.com 예약하기 먼저 루벤 시청에 예약을 해야 한다.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자. Driving licence In order to drive a car, motorbike or other motorized vehicle in Belgium, a valid driving licence is nee

벨기에 루벤의 수영장, 그리고 보트 타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의 케슬로 공원에는 수영장이 있다. 그래서 이번에 가서 수영장 가격을 확인했는데, 그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케셀로 공원의 수영장은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자. Swimming Pool Kessel-Lo Stadionlaan 6, 3010 Leuven, 벨기에 벨기에 루벤의 수영장 벨기에 루벤의 케슬로 공원에 가면 이렇게 야외 카페 같은 곳이 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들 수영장 보내놓고 어른들은 여기서 쉬거나, 아이들이 배고플 때 와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수영장은 대략 이렇게 생겼다. 나도 들어가본 건 아니어서 밖에서 찍은 것만 올려본다. 참고로 가격은 아래와 같다. 만으로 3세 미만은 무료이고, 3세 이상은 3유로라고 한다. 화란어를 몰라서 직원에게 물어본 건데, 직원 말로는 홈페이지에 방문해보라고 했다. 참고로 홈페이지이다. Vlaams-Brabant > Home kessello.ticketing.vlaamsbrabant.be 수영장은 두 개

벨기에 수제 초콜릿 choQola 공장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초콜릿을 좋아하는데 카카오는 싫다고?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에는 한 초콜릿 장인이 초코가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을 만들었다. 바로 choQola이다. 그 장소는 아래의 링크를 통해야 하는데, 실제 매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choQola는 온라인으로만 운영된다. (맨 마지막에 choQola의 링크를 넣도록 하겠다.) choQola - My food my kingdom Beatrijslaan 2, 3110 Rotselaar, 벨기에 choQola를 지나다 초콜릿으로 유명한 벨기에. 그리고 그런 벨기에에서 새로운 방식의 초콜릿을 선보인 choQola이다. 사실 choQola를 알고 방문한 건 아니고,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다. choQola의 초콜릿 choQola은 카카오가 들어가지 않은 초콜릿을 만든다. 견과류 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초콜릿을 먹지 못하는 사람이나 초콜릿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한다. 아래의 병에 choQola에서 만

벨기에 루벤의 치킨집 - 서울남역 [내부링크]

Intro 한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벨기에 루벤에 새로 생긴 치킨집 이야기를 종종 듣곤 했다. 그래서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에 있는 서울남역은 한국식 치킨을 파는 가게이다. Seoul South Station - Korean Fried Chicken Alfons Smetsplein 3, 3000 Leuven, 벨기에 서울남역 서울남역. 보자마자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인가 싶었다. SSS를 붙이고 싶었던가 싶기도 했지만, 구글 번역기 돌린 것 같은 서울남역이란 이름은 실소가 나오긴 했다. 차라리 남서울역이라 하던가..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이 한국어를 사용하다 보니 생긴 일 같았다. 아무튼 서울남역에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여기가 바로 서울남역이다. 한국인이 하는 가게는 아닌 거 같았다. 한국식 치킨집 서울남역을 살펴보기로 했다. 뭐.. 외국인들에게는 뭔가 힙해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깐 해보았다. 메뉴 서울남역의 메뉴이다. 먼저 밀키스가 보인다. 버블티와 한국

벨기에, Wok Dynasty - 랍스터를 찾아서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도 Wok Dynasty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다. 이건 루벤 내에 있는 Wok Dynasty였는데, 이번에는 랍스터가 있다고 하는 Wok Dynasty에 가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의 부페 Wok Dytnasty Restaurant Intro 아내의 생일을 맞아 식당을 찾던 도중, 그나마 괜찮다는 음식점을 추천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와브... blog.naver.com 이번에 가게 된 Wok Dynasty의 주소는 아래에 있다. 여기 또한 부페인데, 직원들이 영어를 잘 못하고 불어를 더 잘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우리가 갈 때에는 랍스터가 없었다. Wok Dynasty Boortmeerbeek Leuvensesteenweg 130A, 3191 Boortmeerbeek, 벨기에 Wok Dynasty 가는 길에 Wok Dynasty에 가게 된다면, Wok Dynasty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기차길에 가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정시각에 버스가

주벨기에 한국 대사관에 다녀오다 - 운전면허 번역 인증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 운전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족들이 벨기에에 방문한다고 하여 렌트카를 알아보던 도중, 벨기에에 거주한지 180일이 지나면 벨기에에서 운전면허를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들었다. 한국 운전면허를 벨기에 운전면허로 바꾸려면 먼저 대사관에 다녀와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 오늘 포스팅하려고 한다. 먼저 아래의 주벨기에 한인대사관 홈페이지를 올린다. 주벨기에 유럽연합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북대서양조약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서울 2023.6.29. 07:16 AM 브뤼셀 2023.6.29. 12:16 AM 긴급연락처 근무시간 내 : +32 (0)2 675 5777 근무시간 외 : +32 (0)476 45 7506 근무시간 외 연락 방법 1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2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3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4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5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6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7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8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9번째 슬라이드로 이동 자동재생 정지 oversea

벨기에 루벤, 파노스 Panos [내부링크]

Intro 벨기에를 돌아다니다 보면 파노스 Panos를 종종 볼 수가 있다. 유럽의 다른 나라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이번에 방문해보게 되었다. 참고로, 우리가 방문한 곳은 아래에 구글 주소를 첨부했다. 물론 파노스 Panos는 체인점이기 때문에 꼭 이곳을 방문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Panos Diestsestraat 58, 3000 Leuven, 벨기에 파노스 Panos 파노스 Panos이다. 파노스 Panos 마크는 저렇게 생겼다. 루벤의 경우 기차역에도 있고, 브뤼셀 역에도 파노스 Panos가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파노스 Panos에서 빵을 사오다 파노스 Panos는 빵집인데, 우리나라로 따지면 파리바게트 느낌의 빵집 같다. 체인점이고, 여기서 커피도 마실 수 있다. 하지만 일단 나는 집에서 먹을 거라 이렇게 가져왔다. 내가 가져온 파노스 Panos의 빵을 보자. 가운데에 치킨랩이 있는데 이건 아침에 먹을 거다. 이건 식빵이다. 벨기에에

벨기에, 루벤, 학생 메뉴, 일식 - Fuji Restaurant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도, 미얀마에서도 Fuji Restaurant이 있다. 그리고 여기 루벤에도 Fuji Restaurant이 있다. 처음에는 Fuji Restaurant이 전세계적인 체인인가 생각했었는데, 꼭 그렇지는 않은 거 같다. 아무래도 일본 하면 후지산이 생각나니까, 일식 레스토랑에 Fuji Restaurant이라고 붙이는 경우가 많은 모양이지 않을까. Fuji Sushi Tiensestraat 121, 3000 Leuven, 벨기에 Fuji Restaurant 아무튼, 벨기에 루벤에 있는 Fuji Restaurant에 가보기로 했다. 전부터 지나다니면서 한 번은 가야지 하고 생각했던 곳이었다. 참고로 학생 메뉴가 있다. 혼자 오면 13유로, 2인은 25유로이다. 좀 작은 것도 있지만 가성비가 좋은 거 같지는 않아서 보지는 않았다. Fuji Restaurant 내부 Fuji Restaurant 내부로 들어왔다. 학생 메뉴가 있다고 물어보니 있다고 해서 그걸 먹어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의 여름 맞이 축제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지난 글에 이어서 짧게 소개하고자 한다. 벨기에 루벤, 여름이 오다 - 여름 축제? Intro 벨기에 루벤에 여름이 왔다. 분명 벨기에의 날씨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도 크게 덥지 않다고... blog.naver.com 퍼레이드를 보고 난 후 벨기에 루벤의 퍼레이드를 보고 자리를 이동하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에 탈 것들이 보였다. 먼저 전통 킥보드가 보인다. 축제라서 돈 내고 타라는 거 같았다. 그리고 자동차들. 탈 수 있는 거 같지는 않았고, 홍보용인 듯했다. 좀더 내려가자 자전가가 보였다. 그런데 자전거가 좀 특이하게 생겼다. 벨기에에서는 아이들이 앞에 앉을 수 있는 자전거를 많이들 타는데 그런 자전거 같았다. 그리고 또 자동차. 이번에는 기아 자동차도 보인다. 글라이더인가 싶은.. 작은 비행기가 보였다. 작다고는 했지만 날개 길이가 자동차 만하다. Telenet 이건 잘 모르겠는데, 방송국 같은 곳에서 온 건가 싶었다. 디즈니 홍보도 하는 걸 보아

벨기에 루벤, 여름이 오다 - 여름 축제?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 여름이 왔다. 분명 벨기에의 날씨는 영하로 내려가지 않고, 여름도 크게 덥지 않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다 겨울이 엄청 추웠고, 여름은 또 엄청 더웠다. (물론 미국 중부의 겨울 같은 극심한 추위는 아니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벨기에의 여름도 생각보다 꽤 후덥지근한데, 싱가포르의 여름 수준은 아니긴 하다.) Leuven Leuven 축제..? 오늘 무슨 날이었을까? 시내를 나오니 한창 축제 중이었다. 마치 대학교 축제와도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중간에 이렇게 가판대 같은 곳들이 늘어서 있었다. 가판대는 보통 루벤에 있는 번화가의 가게들에서 세워놓은 거 같았다. 방방? 이건 방방 혹은 퐁퐁이라 물리는 것과 비슷했다. 좀더 정확하게는 트램펄린을 보는 거 같았다. 뛰고 있는 남자를 보자. 영상으로도 찍었다. 아래의 영상은 좀더 길다. 중간에 새로운 사람이 올라온다. 축제 속 번화가 유럽은 생각보다 이런 축제 분위기가 자주 있다. 뭐, 우리나라는 강남 이런 데

벨기에 루벤 - 성 베드로 성당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다녀온 곳은 성 베드로 성당이다. 그 외에도 벨기에 루벤의 다양한 곳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성 베드로 성당 지도 성 베드로 성당 위치는 아래의 구글 지도로 첨부했다. Saint Peter's Church Grote Markt 1, 3000 Leuven, 벨기에 항상 닫혀 있어서 못 들어간 성 베드로 성당 벨기에 루벤의 시내를 거닐다 보면 종종 보게 되는 곳이 바로 성 베드로 성당이다. 그런데 계속 닫혀 있어서 한 번을 못 들어갔다. 규모가 커서, 성 베드로 성당 주변을 도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참고로 우리는 이 문 근처를 자주 다니는데, 벨기에의 홍대라 부를 수 있는 루벤에도 술 먹고 토하는 학생들이 꽤 많다. 어떤 가톨릭 대학

벨기에 루벤 - 성 미가엘 성당 Saint Michael's Church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성 미가엘 성당이 있다. 지나가면서 보기는 여러 번 보았는데,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기회가 생겨서 들어가보게 되었다. 참고로 벨기에 루벤과 그 외의 여행지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Saint Michael's Church 지도 Saint Michael's Church에 가는 길은 아래에 구글 지도 링크를 첨부한다. Saint Michael's Church Naamsestraat 57a, 3000 Leuven, 벨기에 Saint Michael's Church에 들어가다 그러면 이제 Saint Michael's Church에 들어가보자. 벨기에 루벤에는 Saint Michael's Church와 성 베드로 성당이

벨기에 디넝 Dinant 여행 - 색소폰 발명가의 출생지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나무르 바로 근처에는 디넝 Dinant이 존재한다. 나무르와 마찬가지로 디넝 Dinant 또한 여행 후기가 좋은 편이니 벨기에 여행을 한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디넝 벨기에 디넝 디넝 Dinant에 도착하다 디넝 Dinant에 도착하였다. 디넝 Dinant은 색소폰을 발명한 아돌프 색스의 출생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이 도시는 트럼펫 연주의 오랜 전통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디넝 Dinant에서는 전 세계의 재능 있는 트럼펫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제 트럼펫 콩쿠르가 개최된다고 한다. 이 대회에서 트럼펫 연주자들이 기량과 예술성을 선보인다고 한다. 트럼펫에 관심이 있고 디낭을 방문한다면 유명한 발명가의 삶과 작품에 헌정된 아

벨기에 디낭 수제 버거 맛집 - O' D'LIS Burger's bar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벨기에 디낭에 있는 O' D'LIS Burger's bar라는 맛집이다. 저녁 시간이 되어 우리는 집으로 갈까 음료를 마실까 고민하다가 들어가게 되었다. O' D'LIS BURGER'S BAR Rue Adolphe Sax 15, 5500 Dinant, 벨기에 참고로 디낭 여행 및 기타 자린고비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O' D'LIS Burger's bar 벨기에 디낭을 여행하다 배고파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 발견한 O' D'LIS Burger's bar. 일단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햄버거가 손을 들고 인사하고 있다. O' D'LIS Burger's bar의 메뉴를 보자. 여기에는 그냥 버거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하게

벨기에 인기 스포츠 싸이클링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현지인이 말하기를 벨기에의 인기 스포츠 중에는 축구와 싸이클링이 있다. 싸이클링이라고..? 그게 뭐가 재밌는데?? 라고 묻고 싶었지만 차마 묻지는 못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싸이클링이 몇 년 전에 벨기에에서 개최되었다고 한다. 심지어 루벤에서 개최되었다고도 하던데.. 오늘 아침 교회 갔다가 오는데 싸이클링을 하고 있엇다. Leuven Leuven 루벤의 싸이클링 - 광장 언제 이렇게 준비한 걸까? 여기는 광장을 정말 다용도로 쓰는 거 같았다. 설치한 뒤에 다시 치우는 게 굉장히 힘들어 보이긴 했지만.. 덕분에 한 장소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거 같기는 했다. 아래에 보니 방송국 카메라도 보인다. 뭔가 확실히 본격적인 느낌이 들었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 경기 생중계도 해주는 듯했다. 아니면 그냥 경기 진행하는 걸 사회만 보는 걸 수도 있는데, 아무튼 현장의 생생함과 박진감이 느껴진다. 저 멀리 루벤의 중앙 도서관이 보인다. 여기는 피니시 라인이다. 중앙

벨기에 나무르 여행 - 유토피아를 찾아서 Searching for Utopia [내부링크]

Intro 나무르 여행을 오면 Searching for Utopia라는 이름의 동상을 찾아가게 된다. 나무르에 있는 시타델 위에 있으니, 벨기에 나무르 여행에 왔다면 가보도록 하자. Citadel of Namur Rte Merveilleuse 64, 5000 Namur, 벨기에 그리고 나무르를 비롯한 벨기에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하나씩 정리중이니, 필요한 사람은 살펴보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벨기에 나무르의 시타델에 오르다 벨기에 나무르에 도착해 뫼즈 강을 건너면 이렇게 시타델이 보인다. 지금 이 사진으로는 뭔가 그냥 건물같은데 실제로는 훨씬 멋있으니 올라가보자. 시타델 바로 앞에 이렇게 searching for utopia가 적혀 있다. 시타델의 사진이 이렇게 나오는데, 생각

벨기에 나무르 - La vieille Forge와 Terra Nova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벨기에 나무르의 시타델에 있는 La vieille Forge와 Terra Nova에 방문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Terra Nova 5000 Namur, 벨기에 벨기에 나무르 여행 및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La vieille Forge를 향해 지난 포스팅에서는 시타델에 도착해 "유토피아를 찾아서"를 보고 계속 시타델 안으로 들어간 내용을 다뤘다. 이번에는 시타델에서 La vieille Forge로 향했다. 저기 La vieille Forge가 보인다. La vieille Forge라고 적혀 있다. La vieille Forge는 구글 번역기에 따르면 불어로 오래된 대장간이라고 한다. 안으로 들어가보자. 여기 문이 있다.

벨기에 나무르의 인기 베이커리 Normandi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나무르 시타델을 여행한 우리는 이제 간단하게 간식을 먹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 나무르 및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Normandie의 주소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Normandie Av. du Bourgmestre Jean Materne 76, 5100 Namur, 벨기에 베이커리 Normandie를 향해 우리는 뫼즈 강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Normandie로 향했다. 참고로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다리 위에 보면 페리를 탈 수 있는 곳이 보인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나무르의 뫼즈 강에서 페리를 타는 것도 나쁘지 않은 듯하다. 다리를 건너고 걷다가 자그마한 성 같은 집이 보여서 찍었다. 나무르에는 이런 건물들이 종종

벨기에 나무르 Namur 여행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나무르 Namur 여행을 왔다. 나무르 Namur 여행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으니 보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나무르 Namur의 구글 지도도 아래에 첨부했다. Namur Namur 뫼즈 강 벨기에 나무르 Namur에는 뫼즈 강이 있다. 뫼즈 강을 끼고 발전한 모양이었다. 뫼즈 강은 나름 폭이 큰 강인데, 물론 우리나라 한강을 생각하면 안 된다. 인천 아라뱃길 정도를 생각하면 될 거 같다. 이건 뫼즈 강 한쪽에 있는 건물인데, 예쁜 건물이라 찍어 보았다. 나무르 Namu에는 뫼즈 강을 가로지르는 몇 개의 다리가 있다. 이건 좀더 신식 다리이다. 꽤 길다. 이 다리 외로 올라와 보았다. 이 다리에도 자물쇠가.. 커플이 또 커플했다. 뒤로 돌아보자

벨기에 루벤 케셀로 공원, 계곡, 목화, 말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의 케셀로 공원에 대해서는 지난 번에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 새로운 사진과 영상을 찍었기에 블로그 챌린지를 하면서 한 번 더 올려보기로 했다. 벨기에 루벤의 케셀로 공원의 구글지도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케셀로 벨기에 3010 루벤 케셀로 케셀로 공원에 대한 지난 포스팅이다. 벨기에 루벤 근처 탐험: 아름다운 케슬로 공원(Provinciedomein Kessel-Lo) 방문기 Intro 운동을 하는 중에 벨기에 루벤 근처에 있는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에서 조깅을 ... blog.naver.com 이번에도 조깅을 하러 케셀로 공원에 왔다. 케셀로 공원에서 이상한 곰 같은 나무 조각이 보였는데 이게 왜 여기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루벤 곳곳에 작은 도서관처럼 책들이 놓여 있는 곳들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컨셉의 장난감 두고 가는 곳인가 싶었다. 계곡 케셀로 공원에서는 이렇게 물놀이도 한다. 좀더 가까이 가보자. 날씨가

벨기에 루벤 CHCO Chocolate Company Cafe - 핫초코 스푼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룩셈부르크 여행을 가면 핫초코 스푼을 먹는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알고보니 벨기에에도 핫초코 스푼을 살 수 있었다. 심지어 가격도 비슷했다. 룩셈부르크 챌린지 - Chocolate House by Nathalie Bonn에서 핫 초코 스푼 Intro 지난 번에 그랜드 두칼 궁전을 방문하고 그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갔었다고 했다. 이번 포스팅이 ... blog.naver.com 참고로 핫초코 스푼을 파는 Chocolate Company Cafe의 구글 지도 링크는 아래에 첨부한다. 바로 옆에 성 베드로 성당이 있으니 성 베드로 성당을 구경한 뒤 Chocolate Company Cafe를 먹어도 될 거 같다. 아니면 피노키오에서 와플을 사서 같이 먹어도 될 거 같고. CHCO Chocolate Company Brusselsestraat 10, 3000 Leuven, 벨기에 참고로 네덜란드에는 Chocolate Company Cafe가 많은데, 벨기에에

Leuven Vlaams와 KUL, 불어권과 화란어권 분리의 역사 [내부링크]

Intro KUL에 대해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이 시스템에 대해 새롭다고 느끼게 된다. 같은 학교인데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굴러 가는 것도 그렇다. KUL의 불어권과 화란어권 사이의 차이에 대해 조금씩 듣고는 있었지만, 역사적 사건을 아니 이제는 좀더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KUL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번 포스팅이 KUL을 이해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KU Leuven University Hall Naamsestraat 22, 3000 Leuven, 벨기에 불어권과 화란어권 분리의 역사 Leuven Vlaams refers to a historical movement that emerged in the 1960s in the Belgian city of Leuven (also known as Louvain in French). The movement aimed to promote and defend the Dutch language (referred

벨기에 나무르 젤라또 맛집 Le Glacetronom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나무르에는 유명한 젤라또 맛집이 있다. 이번 포스팅은 벨기에 나무르에 소재한 Le Glacetronome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참고로, Le Glacetronome의 구글 지도 링크는 아래에 첨부되어 있다. Le Glacetronome Rue Mazy 73, 5100 Namur, 벨기에 사람들이 줄서다 벨기에 나무르에 도착하여 Le Glacetronome로 향했는데, 저 멀리 벌써부터 줄이 보인다. 나무르 여행을 마치고 다시 돌아왔을 때 보니 저것의 두 배로 늘어났었다. 벨기에 루벤의 피노키오 또한 와플과 젤라또로 유명한데 벨기에 나무르는 루벤의 피노키오를 뛰어넘는 거 같았다. 우리도 이 줄에 서보기로 했다. 구글 지도를 찾아보니 Le Glacetronome가 지금 평소보다 혼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평소에는 이 정도까지는 아닌 듯하다. 줄서다 Le Glacetronome에서 젤라또를 먹어보겠다고 줄을 섰다. Le Glacetronome 바로 뒤편에는 저

벨기에 루벤의 식물원 Kruidtuin의 연못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산책하기 좋은 식물원이 있다. Kruidtuin라는 이름의 보타닉가든인데, 아래의 링크에 Kruidtuin에 대해 정리되어 있다. 아마 이번 포스팅을 포함해 4회에 걸쳐 정리될 거 같다. 벨기에 여행 중에 루벤에 머문다면, 한 번은 가보도록 하자. 입장료가 없고, 아침이나 식후에 잠깐 쉬고 가기 좋은 곳이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Kruidtuin의 주소는 아래와 같다. Kruidtuin Kapucijnenvoer 30, 3000 Leuven, 벨기에 Kruidtuin의 연못 지난 포스팅에 이어, Kruidtuin의 한쪽에는 연못이 있다. 아래의 길을 주욱 걸어가면 바로 Kruidtuin의 연못이 나온다. 누가 식물원 아닐까봐 예쁜 나무와 풀들이 연못 주변에

벨기에 루벤에서 첫 산부인과 Helig Hart 방문 - 임신 8주차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임신했다. 벨기에에서는 임신 테스트기로 임신을 확인하면 family doctor (가정의학과 의사 또는 GP)를 만나서 피검사를 해야 한다. 아래는 아내의 임신을 확인한 기록이다. 나의 첫 임신 확인한 날의 기록 #임신 #벨기에임신 #첫임신 #임테기 2023년 4월 25일 임신을 기다렸던 지난 2년동안 한 번도 본 적 없는 선... m.blog.naver.com 임신을 확인하다 이때는 4주차였는데 family doctor를 통해 임신을 확인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산부인과를 예약해준다. 산부인과를 갈 수 있는 건 보통 8-10주차 사이이다. 그러면 이때 초음파 검사를 해준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얼른 family doctor를 정해야 한다. 우리는 임신을 준비할 때부터 family doctor를 만나서 피 검사를 하고 상담을 받았다. 참고로 벨기에는 임신을 했다고 해도 바로 산부인과를 가기 힘든 구조이다. 산부인과를 갈 때에도 family doctor에게 추천서를

브뤼셀 몽데아흐 가든 Mont Des Arts Garden [내부링크]

Intro 브뤼셀 왕립도서관 바로 근처에 몽데아흐 가든 Mont Des Arts Garden이 있다. 물론 브뤼셀 왕궁도 근처에 있는데.. 브뤼셀 왕궁 및 브뤼셀 여행과 관련한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몽데아흐 가든 Mont Des Arts Garden 가는 길 몽데아흐 가든 Mont Des Arts Garden으로 가는 구글 지도 링크이다. 몽 데 아흐 가든 · 벨기에 1000 Brussels · 공원 goo.gl 시위 몽데아흐 가든 Mont Des Arts Garden으로 가는 길에 시위하는 게 보였다. 이걸 시위라 해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벨기에 사람이 하는 시위 같지는 않았다. 이게 어느 나라 일인지는 알 수 없었는데, 마치 미국에 있을 때

벨기에 루벤의 광장 Herbert Hooverplein [내부링크]

Herbert Hooverplein의 지도 Herbert Hooverplein가 있는 위치는 아래의 지도를 참조하자. Herbert Hooverplein Herbert Hooverplein, 3000 Leuven, 벨기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위키에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벨기에 루벤의 광장 Herbert Hooverplein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Herbert Hooverplein - Wikipedia Herbert Hooverplein Het Herbert Hooverplein , kortweg Hooverplein , is een plein in het centrum van de Belgische stad Leuven . Het plein werd in 1938 vernoemd naar Herbert Hoover . Deze president van de Verenigde Staten was een kleine twintig jaar voor zijn presidentschap

벨기에 브뤼셀의 카페 Momade Cupcakes [내부링크]

Intro 브뤼셀에서 감튀를 먹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Momade Cupcakes라는 이름의 카페였다. 벨기에와 네덜란드에 퍼져 있는 체인점 카페로,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꽤나 인기 있는 카페라고 한다. 그리고 Momade Cupcakes로 향하는 와중에 다시 들르게 된 그랑플라스이다. 비는 계속 왔다. 참고로 벨기에 맛집 리스트를 만들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은 참조하길 바란다.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온라인 마트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 cafe.naver.com Momade Cupcakes에 도착하다 그리고 드디어 Momade Cupcakes에 도착했다. 유리창에 Momade Cupcakes가 보인다. 커피, 마카롱, 케이크 등이 있다고 한다. Momade Cupcakes에 들어가다 그리고 들어온 벨기에 브뤼셀의 인기 카페 Momade

벨기에 브뤼셀 그랑플라스 - 배고파서 돌아다니다 발견한 감튀 가게 Fritland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브뤼셀 나들이로 돌아다니는데 비가 오기 시작했다. 벨기에는 날씨가 이렇게 자주 오락가락해서 갑자기 비가 오게 되면 참 난감하다. 그래서 벨기에 여행을 다닐 때에는 비 맞아도 괜찮은 옷을 입고 다니는 것이 좋다. 아무튼 비도 와서 걸어다닐 수도 없겠다, 배도 고프겠다 우리는 간단하게 요기할 걸 찾아보기로 했다. 벨기에에서 간단하게 요기할 거라고 한다면 감튀가 아니겠는가? 누누이 이야기하지만, 벨기에는 감자가 맛있다. 하지만 감튀는.. 감튀는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다. 벨기에 오래 산 사람들은 벨기에 감튀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거 같던데, 이건 마치 호주 오래 산 사람이 호주 사람도 아니면서 베지마이트에 자부심 넘치는 느낌이다. 싱가포르에 오래 산 사람이 싱가포르 사람도 아니면서 카야잼에 자부심이 있거나 말이다. 미국 오래 산 사람이, 미국 사람도 아니면서 미국 햄버거에 자부심 느끼는 거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러하니 벨기에 감튀는 한 번은 먹어야 한다. 개인적으로

벨기에 루벤의 부페 Wok Dytnasty Restaurant [내부링크]

Intro 아내의 생일을 맞아 식당을 찾던 도중, 그나마 괜찮다는 음식점을 추천받았다. 사실 처음에는 와브레에 있는 강남이라는 한식당이었는데, 너무 멀어서 새로 알아본 곳이 바로 Wok Dytnasty Restaurant이다. 가격은 한식당과 큰 차이가 없는 데다가 부페여서 여기로 가보기로 했다. Wok Dytnasty Restaurant에 도착하다 Wok Dytnasty Restaurant는 우리 집에서 걸어서는 30분, 버스 타고 15분 정도 걸린다. 버스가 10분 늦게 오기로 했고.. 아무튼 결국 버스 타고도 30분 정도 걸려서 오기는 했지만 말이다. Wok Dytnasty Restaurant 앞에 세워져 있던 거다. 생각보다 Wok Dytnasty Restaurant을 찾는 게 쉽지 않았다. 헤맸다고 해도 5분 이상 헤맨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구글 지도를 잘 보고 오면 크게 헤맬 일은 없다. Wok Dytnasty Restaurant에 들어가다 Wok Dytnasty Re

브뤼셀의 베이커리 Wittamer, 왕궁에 납품하는 쇼콜라티에 Pierre Marcolini [내부링크]

Intro 브뤼셀 나들이를 다녀왔다. 아마 브뤼셀이나 벨기에 여행, 맛집에 대해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루벤의 경우 맛집들을 정리해 놓았는데, 브뤼셀은 이제 조금씩 알아가서 많이는 모른다. 하지만 차차 정리해갈 테니 벨기에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온라인 마트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 cafe.naver.com 베이커리 Wittamer 지인과 함께 벨기에를 다니면서, 브뤼셀의 유명한 빵집 Wittamer에 들르게 되었다. 이렇게 지도에도 체크를 해놓았다. 이렇게 지도 링크도

벨기에 브뤼셀 나들이 - 브뤼셀 왕궁, 공원, 파티 자전거, 왕립 미술관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 정착한지도 벌써 6개월이 지나 8개월이 다 되어 간다. 그런데 생각보다 브뤼셀에 갈 일이 별로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벨기에 브뤼셀에 한 번 다녀오기로 했다. 갑자기 비가 와서 당황했지만 말이다. 벨기에 내의 여행 기록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브뤼셀 왕궁에 도착하다 브뤼셀에는 벨기에 왕과 왕비의 공식 궁전이 있다. 공식 궁전이라 함은 비공식 궁전도 있다는 소린데, 브뤼셀 왕궁은 1904년에 건축되었다고 한다. 비공식 왕궁은 브뤼셀 외곽의 라컨 궁인데, 원래는 쇼넨베르크(Schonenberg)궁이었지만, 라컨궁이라 부르고, 자주 왕궁이라고도 부른다 한다. 여기는 벨기에 왕가의 공식 거주지라고 한다. 참고로 브뤼셀 왕궁의 공식 사이트가 있

브뤼셀 한인교회 앞 아프리카 박물관 Royal Museum for Central Africa 그리고 떼흐뷰헝 공원Park van Tervuren [내부링크]

Intro 유럽 여행을 다니다 보면 교회에 가는 일정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그래서 이번에는 벨기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한 가지 팁을 주려고 한다. 아침에 일찍 와서 브뤼셀 한인교회 바로 건너편(걸어서 3-5분)에 있는 아프리카 박물관 Roya Museum for Central Africa에 들렀다가, 예배를 드리고 오후에는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로 가면 딱 좋은 일정이 된다. 기독교인이 아니어서 예배를 드리지 않는다고 해도, 아프리카 박물관 Royal Museum for Central Africa에는 아침 산책 겸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거 같다. 일행 중에 기독교인과 비그리스도인이 섞여 있다면, 기독교인은 교회에 들르고, 비그리스도인은 그 사이에 아프리카 박물관 Royal Museum for Central Africa에 들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벨기에 여행인데 웬 아프리카 박물관이냐 할 사람이 있을 거 같다. 벨기에 또한 제국주의 야심과 비인도적인 방식으로 콩고를

2023년 6월 3일 브뤼셀 한인교회 선교 바자회 [내부링크]

Intro 6월 3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브뤼셀 한인교회에서 선교바자회가 열린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바자회라고 하면 옷과 음식들을 판매해서 수익금을 기부하는 행사인데, 브뤼셀 한인교회에서 선교바자회 또한 비슷한 개념이다. 아무튼, 이번에는 브뤼셀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브뤼셀 한인교회에서 선교바자회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선교 바자회라는 이름처럼 종교적인 행사인가요? 아마 선교 바자회라는 말을 듣고 오해할 수도 있는데, 기독교 신자가 아니어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나 타향에 오래 산 사람들은 한국 음식이나 한국 문화가 그리울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 사람이 그리울 수 있다. 브뤼셀 한인교회 선교 바자회를 통해 그동안 느꼈던 한국에 대한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 음식 11:30-15:00 외국인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려주거나 한국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데 어려웠다면, 브뤼셀 한인교회 선교 바자회에 데려와도 좋을 듯하다. 한국 음식은 11시 30분부터 오

룩셈부르크 여행 - 파펜탈 파노라마 엘리베이터 Panoramic Elevator of the Pfaffenthal 그리고 공원들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현대미술관에 다녀온 뒤 파펜탈 파노라마 엘리베이터 Panoramic Elevator of the Pfaffenthal에 갔다. 사실 우리는 현대미술관 끝나는 시간이 다가오기도 했어서 현대미술관에 먼저 간 것도 있었는데.. 실제로는 현대미술관을 맨 마지막이나 맨 앞에 가는 게 낫다. 왜냐하면 현대미술관만 따로 떨어져 있기 때문이다. 파펜탈 파노라마 엘리베이터 Panoramic Elevator of the Pfaffenthal의 경우, 그룬트를 돌아보고 가는 게 더 나을 거다. 블로그에는 시간의 순서대로 룩셈부르크 당일치기 여행이 포스팅되었지만, 아래의 링크에는 추천하는 여행 순서대로 일정이 들어 있으니,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파펜탈 파노라마 엘리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근처 INFINITY Shopping Center 마트 편의점 식사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 중, 현대미술관에 들렀다가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다. 본래라면 맛있는 식당을 찾아보았겠지만, 현대미술관 근처에 식당이 보이지도 않았고, 여기서 대충 때우고 다음날 집에서 맛있게 먹기로 했다. 아무래도 벨기에에서 룩셈부르크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거의 소풍 느낌으로 온 거라 가능한 거 같았다. 유럽 여행 중에 이렇게 먹어도 될는지는.. 참고로 점심은 아내가 준비한 샌드위치를 먹었다. 원래는 기차에서 먹어야 했는데.. 기차에서 일부만 먹고 1시쯤엔가 룩셈부르크에 도착해서 또 먹었다. 그 뒤에 핫초코 스푼을 먹고.. 뭐 그러다 보니 저녁 생각이 크지 않았던 거 같기도 하다. 참고로 룩셈부르크 여행의 일정 및 링크는 아래에 잘 정리되어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

룩셈부르크, 코르니슈 산책로 Chemin De La Corniche와 그룬트 Grund, 그리고 알제트 강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 중에서도 룩셈부르크 중심부 여행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참고로 이번에 우리는 살짝 헤맸고.. 룩셈부르크 여행 순서도 살짝 꼬인 면이 있었다. 하지만 아래의 링크에 정리할 때에는 우리가 했던 여행 순서대로가 아니라, 여행해야만 하는 순서대로 정리할 테니 아래의 링크에 정리한 내용을 살펴보기를 바란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그룬트를 향하여 보크 포대를 다녀온 우리는 이제 그룬트 Grunt로 가기로 했다. 구글맵이 알려주는대로 가는데.. 알려준 곳에 도착했으나 "그래서 여기가 뭐라고?" 이런 반응 밖에는 나오지 않았다. 아마 우리와 같은 경험을 하게 될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 우리의 헤맨 기록을 올리는데.. 엄청 걸어서 그렇지 그런대로 괜찮았다. Mousel 그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Mudam - 무료로 이용하는 방법들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을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 바로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 Mudam이다. 우리는 마감 30분 전에 도착해서 Mudam 내부를 제대로 둘러보지는 못했다. 참고로, 들어보니, 수요일 저녁에는 무료로 둘러볼 수 있다고 한다. 룩셈부르크 여행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을 향하여 룩셈부르크의 그룬트를 돌아본 우리는 이번에는 Mudam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도 갈 수 있기는 했는데.. 이번에는 좀 쉼이 필요했다. 그래서 트램과 버스를 타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내에서는 대중교통이 무료라 다행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반대로 가는 트램을 잘못 타서.. 다시 거꾸로 타야 했다. 뭐, 이것도 추억이었다. 참고

벨기에 루벤 근처 탐험: 아름다운 케슬로 공원(Provinciedomein Kessel-Lo) 방문기 [내부링크]

Intro 운동을 하는 중에 벨기에 루벤 근처에 있는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에서 조깅을 해보기로 했다. 사실 지인의 추천이 있었기 때문에 가보려고 한 건데,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었다. 유럽 여행 중 벨기에 루벤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데, 계속 도시가 봐서 자연도 한 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도 생각해보도록 하자. 아래의 사진을 보면, 벨기에 루벤의 링 안에서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로 가는 길이 나온다. 벨기에 루벤의 시내에서 그렇게 엄청 멀지 않다.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 구글 지도를 첨부하였다. 케슬로 공원 Provinciedomein Kessel-Lo을 검색할 때에는 Provinciedomein Kessel-Lo이라고 해야 나온다. 참고로, 루벤 시내보다는 루벤역에서 더 가깝다. Provinciedomein Kes

룩셈부르크 여행 - 기욤 2세 광장, 그랜드 두칼 궁전의 위병 교대식 [내부링크]

Intro 현대 룩셈부르크 여행기를 올리는 중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녀온 뒤, 기욤 2세 광장과 그랜드 두칼 궁전에 가보기로 했다. 전체 여행 일정은 아래의 링크에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기욤 2세 광장을 향해 노트르담 대성당부터 기욤 2세 광장까지는 그렇게 멀지 않다. 아래는 가는 도중에 찍은 거다. 자전거를 빌려주는 거 같은데, 우리나라의 따릉이와 비슷한 시스템인가 싶었다. 하지만 어플 다운로드하고.. 룩셈부르크에서 살지 않으면 이용하기 피곤하고 곤란한 거 같아서 이용하지 않기는 했다. 지나가는 길에 본 룩셈부르크의 건물이다. 바자르..라는 이름 때문에 찍은 거 같다. 공사 중인 기욤 2세 광장 그리고 도착한 기욤 2세 광장 보시다시피 공사중이었다.

룩셈부르크 챌린지 - Chocolate House by Nathalie Bonn에서 핫 초코 스푼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그랜드 두칼 궁전을 방문하고 그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갔었다고 했다. 이번 포스팅이 바로 그에 대한 내용이다. chocolate house by Nathalie Bonn가 바로 그곳인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에서 한국 사람들이 여기에 방문해 핫 초콜릿 스푼 먹는 걸 올린 걸 볼 수 있다. 인스타 감성에 푹 빠진 우리 아내는, 룩셈부르크에 온다면 여기에서 핫 초콜릿 스푼은 마셔야 한다며 룩셈부르크 오기 전부터 신신당부를 했었다. 룩셈부르크 챌린지라고 할 수 있으니, 룩셈부르크에 간다면 한 번쯤 들러도 좋을 것 같다. 아래에 chocolate house by Nathalie Bonn의 링크를 올렸다. 장소는 그랜드 두칼 궁전 바로 건너편이다. CHOCOLATE HOUSE of Luxembourg – Für jeden den persönlichen Schokoladenmoment chocolate-house-bonn.lu 그랜드 두칼 궁전을 비롯

룩셈부르크 세계대전 당시의 공습 대피소 - 보크 포대 Bock Casemates [내부링크]

Intro 초콜릿 하우스에서 핫초코 스푼을 먹으며 다음 장소를 찾아보았다. 보크 포대 Bock Casemates와 Grund인데, 보크 포대 Bock Casemates는 아쉽게도 임시 휴업 중이었다. 꽤 오랫동안 휴업을 하는데, 보크 포대 Bock Casemates 가면 다른 곳에서 대체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비슷한 장소로 대체 관광이 가능하다. 룩셈부르크 여행에 대해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보크 포대 Bock Casemates를 향하여 보크 포대 Bock Casemates 또한 룩셈부르크를 여행하려면 반드시 가야 하는 곳 중 하나이다. 초콜릿 하우스와 그랜드 두칼 궁전에서 4분 정도만 걸으면 도착하니 반드시 가보도록 하자.

유럽 룩셈부르크 여행 - 헌법 광장의 전사 기념비 [내부링크]

Intro 유럽 룩셈부르크 당일치기 여행으로, 우리는 룩셈부르크에 도착해서 아돌프 다리를 보고 이제 헌법 광장으로 가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여행 일정과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보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헌법 광장을 향해 아돌프 다리를 보았다면 이제 헌법 광장에 가보도록 하자. 걸어서 15분 거리 밖에 안 된다. 아돌프 다리 아래의 계곡에서 룩셈부르크 헌법 광장을 향해 걷다 보면 저 멀리 멋있는 건물이 보인다. 산 위에 건물이 있는 거 같은데, 저 위에서는 또 평지가. 룩셈부르크는 지형의 고저 차이가 굉장히 심하다. 이제 이쪽으로 올라가 보자. 이건 위의 계단에서 찍은 사진인데, 시간이 충분하다면 여기서 도시락을 먹어도 괜찮겠다 싶었다. 그리고 벽이 굉장히 높다. 벽 아

룩셈부르크, 노트르담 대성당을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헌법 광장 바로 앞에는 룩셈부르크의 노트르담 성당이 보인다. 룩셈부르크 여행의 절반은 이렇게 룩셈부르크의 중심지에 모여 있는데, 아돌프 다리부터 룩셈부르크 시내를 돌아다닌다면 그 중간에 노트르담 대성당이 있다. 룩셈부르크 여행과 관련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다른 유럽 여행과 함께 정리하고 있으니 살펴보기 바란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이곳 룩셈부르크에서도 볼 수 있는 노트르담 성당은 Cathedral(주교좌급)에 걸맞게 꽤 큰 규모를 자랑한다. 나도 Cathedral church 라는 의미가 주교좌급 성당이라는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가톨릭에서는 교회에서 급이 있는 모양이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후기 고딕양식의 건물로 성당 안에 르네상스 양식에 영향을 받은 다양한 장식품과 스테

벨기에 루벤의 보타닉 가든, Kruidtuin을 향하다 만난 유럽의 생쥐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꼭 가봐야 하는 관광지가 몇 군데 있다. 그 중에 한 군데가 바로 벨기에 루벤의 보타닉 가든이다. Kruidtuin라고 치면 나오는데, 벨기에 루벤을 여행 중이라면 1시간 정도 잠깐 들려도 괜찮을 거 같다. 루벤이라면, 시내에서 그렇게 멀지 않다. 루벤 시 한쪽 끝에 있다고 해도 버스 타고 쉽게 갈 수 있다. 하.지.만. 엄청 큰 보타닉 가든을 생각하면 실망할 거다. 나름 준수하고, 시간 보내기 괜찮은 정원이기는 한데 유럽 여행 온 사람이 루벤에 올 일이 없는데 시간을 들여서 간다..? 고개를 갸웃거릴 거 같다. 그러나 루벤에 당일치기 여행을 왔다면 1시간 정도는 들러도 괜찮을 거 같다. 루벤 여행도 나중에 코스를 짜서 올려볼 예정인데, 다른 유럽 여행과 마찬가지로 아래의 링크에 정리할 것이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

벨기에 여행 - 5월 초 루뱅 보타닉가든 Kruidtuin에서의 힐링 시간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독일, 룩셈부르크 등 벨기에 주변의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고 있다. 벨기에와 기타 유럽 여행에 대해 더 자세한 코스 및 설명을 알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보타닉가든 Kruidtuin에 도착하다 드디어 도착한 보타닉가든 Kruidtuin. 들어가보자. 보타닉가든 Kruidtuin에는 몇 개의 문이 있는데, 어차피 무료라서 아무 곳에서나 들어가도 괜찮다. 보타닉가든 Kruidtuin에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붙어 있는 포스터랑 기타 등등이 보였다. 별로 중요한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찍어보았다. 보타닉가든 Kruidtuin에 들어가다 그리고 들어온 보타닉가든 Kruidtuin. 외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들어가자마자 보

유럽 여행, 룩셈부르크를 향하여, Arlon 경유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우리는 벨기에에서 살고 있으며, 룩셈부르크는 기차로 가기로 했다. 룩셈부르크 여행과 벨기에 여행을 포함한 여행을 정리한 것이 아래의 링크에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그리고 이번 룩셈부르크 여행의 기획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어 있다. 이번 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인데, 직접 경험해보니 하루 이상 쓸 이유는 없을 거 같았다. 물론 어떤 여행이든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은 것을 볼 수 있기는 하다. 룩셈부르크 여행은 하루 정도만 써도 크게 문제가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룩셈부르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수요일을 추천한다. 나중에 이야기하겠지만, 룩셈부르크 현대미술관이 수요일 저녁에는 공짜로 입장할 수 있다.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룩셈부르크 여행 - 아돌프 다리 Adolphe Bridge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룩셈부르크에 도착하였다. 1인당 GDP 순위 세계 1위인 국가이다. 여기서는 몇 년 전부터 모든 대중교통이 무료이기도 하다. 룩셈부르크 여행과 그외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룩셈부르크에 도착하다 드디어 도착한 룩셈부르크. 기차를 타고 왔어야 하는데, 지난 번에 언급한 대로 공사중이라 어쩔 수 없이 버스를 타고 왔다. 버스에서 내린 우리는 이제 슬슬 룩셈부르크 내부를 둘러보기로 했다. 룩셈부르크에도 열기구가 있나 싶었다. 파라슈트, 그러니까 낙하산이 있는데 그와 비슷한 걸 여기서 즐길 수 있는 거 같았다. 터키에서 열기구를 탄 적이 있는데, 룩셈부르크에도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는지는 추후에 다시 알아봐야 할 거 같다. 터키 갑바도

벨기에 쇼핑 - 루벤의 파티용품점 So Low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도 파티용품점이 있다. 아마 간단하게 파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사와도 되지 않을까? 물론 마트에서도 비슷한 걸 살 수 있지만, 파티용품점의 장점이 있는 법이다. 미국에서도 그랬는데, 파티용품점에서는 1회용 파티를 위한 물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아무래도 매일 파티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 1회용으로 간단하게 파티를 하는 사람이 많지 않겠는가? 그래서 벨기에에 여행 와서 간단한 파티를 계획하고 있다면 파티용품점에 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특히나 누군가의 생일을 맞아 여행을 왔다면 파티용품점을 살짝 들려보자. 한 번 쓰고 버릴 거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꽤 퀄리티 있는 것들을 찾을 수 있을 거다. 물론, 벨기에에 거주하고 있다고 해도 마찬가지다. 생일파티나 기타 다양한 파티를 준비해야 한다면, 파티용품점에 가보자. 벨기에의 파티용품점 중에 우리가 방문해본 곳은 So Low이다. 파티용품점이라고 해서 파티용품만 있는 건 아니다. 참고로, 벨기에의 마트와 맛

벨기에의 다이소 Zeeman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처음 왔을 때 지인이 벨기에의 다이소라며 소개해준 곳이 있다. Zeeman이라는 곳인데 이번에 우리는 Zeeman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Zeeman에 도착하다 Zeeman에 도착했다. Zeeman은 루벤 시내에 있는데, 번화가 한쪽 끝에 있어서 보통 여기까지는 잘 안 오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다이소와 비교하면.. 우리나라는 가장 번화한 곳이 다이소가 있는 반면 벨기에에서는 그렇지 않다. Zeeman에 들어가다 벨기에의 다이소라고 하여 들어가 보았는데, 먼저 옷이 보였다. 아이 옷은 여기서 구매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Zeeman에는 꽤 다양한 것들이 있었지만, 다이소 정도로 다양하지는 않았다. 그냥 저렴하게 판다 정도의 느낌? 브뤼셀에 1유로샵 같은 곳이 있다고 하던데, 나중에 거기에도 가서 비교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아무래도 우리나라 다이소와 비교할 수는 없었지만 말이다. 그리고 Zeeman에서 파는 것들은 뭔가 근본이

벨기에 여행 - 겐트의 야경 [내부링크]

Intro 지인 찬스로 벨기에 겐트에서 오페라를 본 우리는 이제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 겐트와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벨기에 겐트의 야경을 즐기다 지난 포스팅에는 오후에 벨기에 겐트를 살짝 둘러본 내용을 정리하였다. 오페라를 보고 그냥 바로 집으로 가려다, 버스 시간이 잠깐 남아서 벨기에 겐트의 야경을 보고 가게 되었다. 원래 벨기에 겐트는 야경이 멋지다는 추천이 있었다. 뭔가 분위기가 낮과는 확연히 달랐던 거 같다. 성 미카엘 다리와 레이어 강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전에 레이어 강에 다시 왔다. 그런데 다시 보니 버스가 아니라 트램이어서, 트램을 타고 집으로 갔었다. 저녁 늦은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참 많았던 기억이 난다. 그

문구 덕후의 나무에게 미안해서 쓰는 친환경 화이트보드 노트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화이트보드 노트를 본 적이 있다. 지금 이건 Bambook이라는 화이트보드 노트인데, 17.99유로라는 엄청난 가격이라 사지는 못했다. (그래서 아래에는 좀더 저렴한 아이로 가져왔다.) 화이트보드 노트는 화이트보드와 같은 노트이다. 그러니까 보드마카나 보드마카와 같은 종류의 펜을 사용하여 노트를 할 수 있게 고안된 거다. 나무에게 미안한 사람이 쓸 법한 그런 노트이다. 참고로, 이 노트는 스캔용이다. 벨기에에서는 이 노트를 쓰는 사람이 은근 많았다. 이게 노트가 비싸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벨기에 노트가 너무 비싸서 차라리 이걸 살까 했다가.. action이라는 저렴한 문방구(?)를 발견하고서야 생각을 바꾸었던 기억이 난다. 화이트보드 노트 살펴보기 열어보자. 코팅을 해두었기 때문에 노트 페이지가 빛에 비치는 것을 알 수 있다. 오른쪽에 펜이 끼워져 있다. 뒷면은 그냥 하얀 백지이고, 앞면은 라인이 들어간 노트이다. 총 40페이지가 들어 있다. B

겐트 여행 - 레이어강, 성 미카엘 다리 Sint-Michielsbrug, 그라벤스틴 성 Gravensteen, 그리고 쇼핑 [내부링크]

Intro 겐트 및 벨기에 다른 지역의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다. 이번 겐트 여행의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볼 사람도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Sint-Michielsbrug 성 브라보 성당을 보고 이제 우리는 Sint-Michielsbrug에 가보기로 했다. Sint-Michielsbrug가 무엇인가 하면 우리나라 말로는 성 미카엘 다리이다. 영어로는 Saint Michael's Bridge라고 한다. Sint-Michielsbrug는 특히 야경으로 유명한 듯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겐트 여행과 브리헤 여행을 당일치기로 끝낸다면, 오후에 브리헤에 갔다가 저녁 때 Sint-Michielsbrug 가면 좋을 거 같다. 참고로, Sint-Michielsb

세계 신학 랭킹 그리고 KUL의 순위 [내부링크]

Intro 나는 지금 현재 KU Leuven, 줄여서 KUL 신학과에 다니고 있다. 참고로 KUL이란, 루벤에 있는 가톨릭 대학교를 말한다.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일단 1425년에 세워졌다고 주장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대학교 중 하나이다. 그런데 KUL에 대해서 굉장히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는 거 같다. 한국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도는 모양인데, 루벤에서 얀센주의가 시작되었고, 예수회 몰락의 신호탄이 되었지 않느냐고 한다. 프랑스, 스페인 등등의 장소에서 예수회가 쫓겨난 적이 있기는 한데.. 그리고 그 지역 중 한 군데가 루벤이기는 한데.. 루벤대학교에서 예수회를 쫓아냈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루벤대학교에 다니는 예수회 신부님에게 물어보았다. 그러자.. "누가 그러냐"고 되물어서 민망했던 거 같다. 참고로, 교황의 칙령으로 예수회가 한 번 다 쫓겨난 적이 있기는 하다. 이단으로 정죄되었던 얀센주의에 대해 프랑스의 가톨릭 교도들이 불쌍히 여기고, 오히려 예

카페인 없는 치커리 커피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마트를 둘러보다가 커피 대용으로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을 발견했다. 특히나 여기서는 치커리로 만든 커피 대용 제품들이 많았다. 사실 미국에서도 커피 대용으로 먹었던 논 카페인 커피들이 있었다. 실제 커피는 아니고, 커피 맛을 낸 것들이다. 보리로 만든 것도 있고, 치커리로 만든 게 있는데 치커리로 만든 게 좀더 커피 맛이 나는 거 같았다. 아래이 링크는 내가 미국에서 먹었던 커피 대용 치커리 커피들이다. 카페인이 약하지만 커피를 못 잃는 사람들, 커피를 너무 많이 먹는 게 안 좋다는 걸 알고, 커피 중독을 끊어내고 싶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서 커피를 끊지 못했던 사람들을 위한 것들이다. 같은 브랜드라고 해서 꼭 다 맛있는 것 같지는 않다. 잘 골라서 먹어야 한다.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자바 Intro 지난 번에 커피 대용 - 논 카페인 치커리 커피 모카 맛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이번에는 같은 ... blog.naver.com 커피 대용 - 논

벨기에 여행 - 루벤의 꽈배기 FRITUUR 't Wit Madammeke,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 야경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는 감튀를 FRITUUR라고 부른다. 벨기에에서는 이 감튀에 대한 자부심이 넘쳐난다고 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감튀를 메인으로 먹는다고. 한 번은 크리스마스 야경을 구경하러 가면서 FRITUUR 't Wit Madammeke라는 매장을 보았다. 이때는 팝업스토어 같은 매장이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FRITUUR 't Wit Madammeke나 't Wit Madammeke로 나온다. 그래서 우리는 FRITUUR 't Wit Madammeke에서 뭔가를 사먹기로 했는데.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야경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야경을 돌아보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야경이라고는 했는데, 정확하게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야경이라고 보면 된다. 이때는 2023년 1월 7일이었으니, 꽤 오랫동안 이 야경을 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벨기에 루벤을 돌아다니다 보니, 1월하고도 7일인데도 사람들이 바깥에 꽤 많이 모여 있었다. 벨기에 루벤에서는 밤이면 이렇게 소리가

독일 여행의 가성비 쇼핑 LiDL [내부링크]

Intro 독일 여행을 왔다면 꼭 한 번은 쇼핑을 해야 한다. 우리도 독일 여행을 다녀와서 마지막에 쇼핑을 하기로 했는데, 그때 들은 곳이 바로 LiDL이었다. 벨기에에서는 까르푸와 함께 LiDL을 백화점이라 부르는 사람도 없지는 않다. 그러나 우리나라 백화점을 생각하면 안 된다. 내가 느끼기에는 그냥 마트였으니 말이다. 하지만, 유럽 여행을 왔다면 LiDL에 한 번은 와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LiDL에서 쇼핑백을 파는데, 저렴하니 챙기도록 하자. 한국에서 본죽 쇼핑백 좋다고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는데, LiDL 쇼핑백도 그런 수준으로 들고 다닐 수 있다. 유럽 감성을 (저렴하게) 티내기 좋은 게 또 LiDL 쇼핑백이다. 이걸 들고 사진을 찍은 연예인도 있는데, 확실히 유럽 느낌 뿜뿜이다. 뭔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마트 쇼핑백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참 많은데, 사실 쇼핑백 재질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 그러니까 유럽 산다는 티 내기에는 너무 돈지랄 같지 않고 좋다. 안 그래도

벨기에 쇼핑 - 겐트의 기념품 가게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벨기에 겐트 여행 중, 성 브라보 성당에 가다가 발견하게 된 기념품 가게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겐트 여행과 기타 유럽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고 있으니 궁금한 사람을 살펴보도록 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추가로, 우리는 주말이라 가지 못했지만, 급하게 기념품 가게에 가는 게 아니라면 Albert Heijn를 들르는 것도 괜찮다. 네덜란드의 슈퍼마켓인데, 기념품 가게에서 급하게 살 게 아니라 좀더 시간을 두고 뭔가를 사겠다면 Albert Heijn에 들르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게다가 슈퍼마켓인데 건물이 정말 장난 아니다. 기념품 가게 Paparazzi 겐트 중심가를 지나다 보면 다양한 가게가 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아래의 가게를 지나가게 될 텐데, 겐트

벨기에 겐트 여행 - 성 브라보 성당 Sint Bravo Kerk, 유료 존 관람, 겐트 제단화 [내부링크]

Intro 겐트의 종루에 간 뒤, 우리는 그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성 브라보 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이전까지의 여행에 대해 살펴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성 브라보 성당 위치 이제 우리는 성 브라보 성당으로 가기로 했다. 성 브라보 성당은, 겐트 여행 중에 보았던 모든 곳 중에 가장 압도적인 곳이었다. 그러니, 벨기에 겐트 여행 중이라면 성 브라보 성당은 꼭 들르도록 하자. 성 브라보 성당의 링크를 남긴다. 성 브라보 성당의 현지식 이름은 Sint Bravo Kerk이다. 그런데 구글링을 해보면 성 브라보 성당이라고 해도 잘만 나온다. 성 브라보 성당 Sint-Baafsplein 1, 9000 Gent, 벨기에 성 브라보 성당의 홈페이지도 있다. 영어로는

유럽, 탄산수를 마셔야 하는 이유 - 소다스트림 테라 [내부링크]

Intro 유럽에 살면서 왜 사람들이 탄산수를 물처럼 마실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던 중 발견한 사실이다. 유럽은 물이 안 좋아서 탄산수를 마신다는 거다. 그렇다면, 유럽 사람들이 물처럼 탄산수를 마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럽은 물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정확하게는 물보다 지형이 나쁘기 때문인데 유럽의 지형은 대부분이 석회질 암반으로 이뤄져 물 속에 석회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습니다. 석회수에는 수산화칼슘이 함유돼 있는데 이 물을 그냥 마시면 복통을 유발하고 텁텁한 맛을 냅니다. 생으로 마시기엔 식수로 적합하지 않은 것이지요. 탄산수의 주 성분인 이산화탄소는 석회질의 주성분인 수산화칼슘과 만나면 탄산칼슘을 만듭니다. 불용성인 탄산칼슘은 물에 녹지 않고 가라앉는데 탄산수를 마시면 석회질이 빠져 텁텁한 맛이 안나고 복통도 느끼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병에 담을 때 가라앉은 탄산칼슘이 걸러지기 때문에 다 마셔도 문제는 없습니다. https://cm.asiae.co.kr/article/

벨기에 여행 겐트의 종루 Belfort van Gent [내부링크]

Intro 이번 벨기에 여행 포스팅에서는 성 니콜라스 교회를 방문한 뒤, 벨기에 겐트의 또 다른 랜드마크 중 하나인 겐트의 종루 Belfort van Gent에 다녀오기로 했다. 이건 겐트의 종루 지도이다. Google Maps 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 goo.gl Belfort van Gent Belfort van Gent, Sint-Baafsplein, 9000 Gent, 벨기에 참고로, 이번 여행의 일정은 아래의 링크에 정리되고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나오다 성 니콜라스 교회에서 나온 우리는 이번에는 겐트의 종루로 가기로 했다. 겐트의 종루는 높

벨기에 겐트 여행 - 성 니콜라스 성당 [내부링크]

Intro 성 바울 성당에 다녀온 우리는 이제 성 니콜라스 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이번 여행의 자세한 순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기 바란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성 니콜라스 성당을 향하여 성 바울 성당에서 성 니콜라스 성당을 향해 가보기로 했다. 가는 길에 겐트의 분위기를 살필 수 있었다. 루벤과 크게 다르지 않았지만, 좀더 큼직하고 건물의 색감이 밝은 느낌이 있었다. 아무래도 루벤과 비교하면 겐트가 좀더 큰 도시이니.. 성 니콜라스 교회를 향하는 도중에 신호등을 건너다 잠깐 찍은 사진이다. 여기는 트램이 지나가는 곳이다. 지나가다가 예뻐서 찍은 사진이다. 위에 인형이 보인다. 인형이 십자가를 들고 있다. 그리고 벽화. 일본 만화 같은 느낌이다. 작은 도로 사이를 두고 그림이 서로 마

벨기에 겐트 여행의 시작 - Gent Sint Pieters Station 그리고 성 바울 성당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벨기에 겐트 여행을 다녀오기로 했다. 참고로, 겐트 여행을 비롯하여 벨기에 및 유럽의 여행은 아래의 링크에 순서대로 정리되었거나 정리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안트워프 여행만 해도 아래의 링크에 여행 순서대로 정리되어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겐트를 향하여 겐트 여행을 가려면 일단 Gent Sint Pieters Station으로 가야 한다. 그런데 겐트 중심가는 Gent Sint Pieters Station에서 버스를 타고 더 가야 한다. 겐트 역이 겐트의 번화가가 아닌 거다. 그래서 우리도 겐트에 도착하고 당황했다. 참고로 우리는 주일 예배 마치고 겐트로 향했는데, 겐트에서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겐트에서 대략 몇 시간 정도 둘러보고 갈 계획이었다. 집에 갔다가

벨기에 루벤의 특이한 문화 - 광장에서 골프 [내부링크]

벨기에 루벤의 광장을 걷던 도중, 굉장히 독특한 걸 발견했다. 저 멀리 보면 알겠지만, 골프를 치는 사람들이 있었다. 좀더 가까이 가보자. 솔직히 보고 깜짝 놀랐다. 아니, 사람들이 이렇게 돌아다니는 광장에서 골프를 친다고? 왼쪽에 골프 가방을 메고 있는 남자는 아침 일찍부터 나와서 저러고 있었다. 아침에 골프채와 골프 가방을 중앙도서관 한쪽에 놓고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골프채와 골프 가방이 꽤 많아서 도대체 여기서 뭐하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골프 클럽 회원들을 기다렸던 건가 싶기도 한데..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광장 한쪽에서 골프를 저렇게 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광장 한쪽 끝에서 중앙을 향해 골프공을 치는 거 같았다. 아무튼 벨기에 루벤의 특이한 문화에 한 번 놀라고 가게 되었다. 벨기에에서는 정말 한국인인 나로써는 이해하기 어려운 문화를 종종 보게 된다. 쓰레기를 그냥 바닥에 버리고 가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게 내가 보고 있는 유럽의 현실인가

벨기에 루벤의 인심 넘치는 과일 가게 Mediterranee Bada 그리고 터키시 딜라이트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Mediterranee Bada라는 이름의 과일 가게가 있다. 아는 사람들은 여기서만 과일을 사간다고 하는데, 그만큼 과일이 신선하다. 그리고 주인 아저씨랑 안면을 익히면 가끔 서비스도 준다고 한다. 그래서 Mediterranee Bada를 단골로 삼고 자주 오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있다. 우리도 소개를 받고 가보게 되었다. 과일 가게 Mediterranee Bada 참고로, 아내의 지인에게 아내가 소개시켜줬는데,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아내 지인의 남편이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내 지인이 과일을 다섯 개 정도 사갔다고 한다. 남편이 과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며칠에 걸쳐서 먹으려고 다섯 개 정도 사온 건데, 자기도 모르게 앉은 자리에서 홀라당 다 먹어버렸다고 한다. 사실 나도 과일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확실히 여기서 먹는 과일이 맛있기는 하다. 미국에서 먹어본 과일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고, 한국에서 먹은 과일과 비교해도 사실 Med

KUL 신학생들의 쉼터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일단 KUL 신학생들의 쉼터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소개하려고 한다. 사실 신학생 아닌 학생들도 보이는 거 같기도 한데.. 아무튼 신학과 학생들이 쉬는 쉼터이다. 책자나 핸드아웃과 같은 경우 여기에서 사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핸드아웃이나 책자의 경우, 아무때나 온다고 살 수 있는 게 아니다. 이번 학기의 경우 월요일과 화요일이던가 이틀만, 그것도 몇 시간 열리지 않는다고 들었다. 지난 학기에는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수기 도서관 지하로 내려가면 이러한 공간이 있다. 신학과 강의실 중에서 유일하게 발견한 정수기 또한 여기에 있다. 왈롱 쪽 KUL 학과의 경우 정수기만이 아니라 탄산수도 무료로 제공된다는데.. 루벤 쪽 KUL은 그렇지도 않은 듯하다. 카페테리아 같은 건물에 카페테리아가 있다. 식당은 아니고.. 도시락을 싸왔다면 여기에서 불쌍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다. 냉장고도 있는데, 여기에 음료를 두고 마실 수 있는 거 같다. 벨기에 자

벨기에 쇼핑 델헤이즈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마트, 쇼핑 등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온라인 마트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 cafe.naver.com 델헤이즈 위의 링크에서 소개되어 있지만, 벨기에의 마트를 상중하로 구분하면 델헤이즈는 카르푸와 함께 상급 마트에 위치해 있다. 참고로 아래의 델헤이즈는 루벤에 위치한 곳으로, 루벤에 있는 마트 중에 가장 큰 마트라고 한다. 까르푸와 함께 주차를 할 수 있는 마트는 루벤에 많지 않은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여기 델헤이즈이다. 루벤 중심가에 있는 델헤이즈는 주차하기가 쉽지 않으니, 차를 가지고 온다면 여기를 생각하도록 하자. 카트 델헤이즈에서 카트를 끌어보려고 했는데, 동전이 있어야 사용할 수 있었다. 루벤에 있는 다른 마트는 동전이 없어도 괜찮았는데, 아무래도 주차장 때문에

벨기에 50% 대중교통(기차표, LIJN) 할인 받기 - 학생 및 무수입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학생증을 받았다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KUL에서 준 학생증으로는 루벤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가 있다. 그런데 헤벌리에 가지 않는 이상 학생증이 그렇게 엄청 유용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루벤을 벗어나면 돌아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서 얼마를 더 내면 벨기에 내에서는 버스를 무료로 탈 수가 있다. 참고로 겐트에서는 트램도 무료로 탈 수 있었다. KUL의 학생증과 교통카드 Intro KUL에서 학생증을 신청하면 며칠 내로 학생증을 받을 수 있다. 절대로 당일에 주지 않는다. 참고... blog.naver.com 아래의 링크는 벨기에에 정착하기까지 우리가 겪었던 이야기이다. 벨기에에 정착하려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 생각한다. 벨기에에서 정착하기 벨기에에서 핸드폰 개통하기 - 한 달 잠깐 사용할 수 있는 선불 통신사 Orange / 벨기에의 메이저 통신사 Proximus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과 체류증을 위... cafe.nav

벨기에의 개신교 신학교 ETF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도 개신교 신학교가 있다고 하여 가보기로 했다. 정확한 이름은 벨기에 루벤 복음주의 신학교라고 하는데.. 칼빈신학교에 계시던 목사님이 비추하길래 전혀 신경쓰지 않았는데, 루벤에 와서 알아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학교였다.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계신 교수님들이 꽤 계시다는 이야기도 들었고, 벨기에에 있는 한인교회와 교류중이라, 이곳에 지원하는 한인 신학생들에게는 어떤 혜택이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아쉽게도 지금 당장은 한인 신학생이 없는 거 같지만, 사실 미국 학교를 생각하면 그게 또 장점이 아니겠는가?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했을 때만 해도.. 수업에 들어갔는데 3분의 1이 한국 학생이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 한 수업이 아니라 대부분의 수업이 그랬다. (심지어 어떤 수업은 90%가 한인인 경우도 있었다..) 뭐, ThM과 달리 MDiv는 한인이 별로 없다지만.. MDiv를 마치고 온 신학생들에게 한국인이 많다는 건 그렇게 꼭 좋지만은 않았다. 신학 유학을

벨기에 체류증 residence permit을 신청하고 수령하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는 참 느리다. 세계 30개국에서 살았던 한 박사 학생에 의하면, 자기가 경험한 모든 나라 중에 벨기에는 정말이지 another level이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다. 아무튼.. 그렇다. 벨기에에서 체류증을 받아야 하는데, 처음에 들어올 때 무섭게 2주 안에 받아야 할 것처럼 하더니, 자기들이 바쁘다고 한 달 이상 걸렸다. 그래도 아무런 상관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도록 하자. 참고로, 입학 시즌이 지나면 좀 낫다. 신청하면 2주 안에도 나올 수 있는 정도. 벨기에에서 정착하기 벨기에에서 핸드폰 개통하기 - 한 달 잠깐 사용할 수 있는 선불 통신사 Orange / 벨기에의 메이저 통신사 Proximus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과 체류증을 위... cafe.naver.com 체류증을 받기 위한 내용은 아래에 이어서 설명할 거다. 체류증을 신청하고 나면, 경찰이 집에 방문해서 실제로 거기 사는지 확인한다. 본래는 2-3일 내에 경찰이 방문한다는데 우리는 입학 시즌

벨기에 이케아 쇼핑 그리고 쇼룸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이케아에서 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이케아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다양한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벨기에의 이케아 또한 다르지 않아서, 웬만한 건 여기서 사는 게 더 가성비가 좋다. 하지만 모든 게 그렇지만은 않으니 물건을 살 때에는 잘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벨기에의 마트와 맛집 등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궁금한 사람은 참고하자.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온라인 마트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 cafe.naver.com 이케아를 돌아다니다 그리고 이케아 내부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하나의 방를 꾸미는데 총 550유로가 든다고 되어 있다. 즉, 방을 아예 이케아 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꾸밀 수 있다. 가구와 침대까지 모두 포함해서 550유로이니 그렇게 비싼 것은 아니다. (

벨기에 이케아 IKEA에서 점심 먹기 [내부링크]

Intro 어느 나라에서 살든 이케아가 있다면 이케아에 놀러가게 된다. 가구가 싸기도 하고, 놀러 가기에도 좋고, 또 음식도 싸고 맛있다. 참고로 이케아 IKEA는 나라마다 아이케아라 부르는 곳도 있고 이케아라 부르는 곳도 있다. 일단 이케아가 본토 발음이라고 한다. 나는 싱가포르와 미국에 있을 때 이케아 IKEA에 다녀왔었는데, 뭐 이케아 IKEA는 어딜 가냐 그냥 이케아 IKEA였던 거 같지만, 그래도 심심할 때 놀러 가면 시간이 순삭되었다. 무엇보다 필요한 물건을 저렴하게 가져올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벨기에 루벤에서도 이케아 IKEA에 갈 수 있는데, 보면 알겠지만 대략 1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고 한다. km로 따지면 16킬로 정도. 루벤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 이케아 IKEA를 향하여 그러면 이케아 IKEA에 가보도록 하자. 이케아 IKEA에 가려면 버스 카드가 필요하다. 아래의 카드는 학교에서 준 버스카드인데, 사실 모양 자체는 학

스크리브너 Scrivener에 조테로 Zotero 사용하기 [내부링크]

Intro 아마 논문 작성하는 사람들 중에 스크리브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아무래도 글쓰기 어플 중에서 현존하는 최강의 어플로 소문난 스크리브너를 논문 쓸 때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당연히 있을 거 같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크리브너 Scrivener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조테로를 연결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쉬운 방법 이 방법은 조테로에 있는 인용 정보를 스크리브너 Scrivener에 넣는 쉬운 방법이다. 다만, 다이나믹이 되지 않는다.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면, 조테로에 있는 인용 정보를 가져오기는 쉽지만, 스크리브너 Scrivener에 작성중인 논문을 편집할 때 그에 맞춰서 인용 정보가 바뀌지 않는다. 예를 들어서, 논문의 앞뒤 단락 바꾼다고 해보자. 그러면 인용 정보도 바뀌어야 한다. 조테로로 isbn을 계속 넣었다고 해보자. 그런데 앞에 인용한 것과 바뀔 때, 내가 이 글을 어디에서 인용했는지가 사라질 수 있다. 즉, 다이나믹이란

독일 여행 -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 라인 강, 자물쇠 [내부링크]

Intro 독일 쾰른 여행을 온 나는 쾰른 대성당을 돌아본 뒤, 쾰른 호엔촐레른 다리를 보러 가기로 했다. 참고로 독일 여행중 다녀온 리에주와 아헨, 그리고 쾰른 성당에 대한 것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cafe.naver.com 호엔촐레른 다리 이름이 좀 재미있지만, 호엔촐레른 다리는 독일 쾰른에 갔다면 꼭 가야 하는 다리 중에 하나이다. 독일 라인 강 위에 세워진 다리로, 쾰른 여행 중 들를 수 있는 관광지 10위 안에 드는 곳이다. 호엔촐레른 다리를 향하여 그렇게 우리는 호엔촐레른 다리를 향하여 가기로 했다. 쾰른 대성당에서부터 호엔촐레른 다리까지는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좀 걸어야 한다. 가는 도중에 쾰른의 번화가를 지나게 되었다. 쾰른 역이다. 기차가 지나가는 게 보인다. 루드비히

독일 여행 쾰른 대성당 [내부링크]

Intro 독일 쾰른이 도착했다. 우리가 도착한 것은 밤이었다. 낮에 갔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잠깐 했는데, 뭐 언젠가 다시 오게 될 일이 있을 거 같다. 쾰른 대성당을 향하여 그리고 우리의 첫 번째 목적이자 이번 독일 쾰른 여행의 주요 목적지인 쾰른 대성당에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독일 여행은.. 잘 생각하기를 바란다. 독일 여행에 볼거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독일 여행을 한 뒤에 네덜란드와 벨기에 갈 거라고 생각한다면 조금만 생각을 다시 하자. 그 이유를 설명하자면, 독일의 건물들은 웅장하다. 그에 비해 네덜란드와 벨기에의 건물들은 작은 편이다. 그래서.. 쾰른 대성당을 보고 벨기에에 오면 "에게.. 겨우?" 이런 소리가 나올 수 있다. 물론 여행을 많이 다녀봤다거나, 문화적 감수성이 뛰어나거나, 다양한 걸 볼 줄 안다면 그런 생각은 안 들 거다. 하지만 특히나 자녀를 데리고 여행을 데려간다면 생각해볼 문제이다. 쾰른 대성당 가는 길. 쾰른 대성당에

룩셈부르크 여행 준비하기 - 일정, 기차표 [내부링크]

Intro 룩셈부르크 여행을 준비해보기로 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룩셈부르크 입국 조건부터 시작해 룩셈부르크 여행을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query=%EB%A3%A9%EC%85%88%EB%B6%80%EB%A5%B4%ED%81%AC+%EC%97%AC%ED%96%89&where=m&sm=mob_sug.psn&acr=2 룩셈부르크 여행 : 여행콘텐츠 룩셈부르크 여행 기초 정보 travel.naver.com 그리고 룩셈부르크 갈 만한 장소도 추천 받을 수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요새를 이룬 곳, 룩셈부르크 [BY 에이비로드 매거진] 베네룩스 3국 중에서도 가장 작은 규모인 룩셈부르크는 면적의 한계를 뛰어 넘어... m.post.naver.com 룩셈부르크 여행 일정은 대동소이하던데, 아래의 링크가 잘 정리되어 있길래 우리는 이것을 따르기로 했다. 실제 여행은 조금 달라졌지만 말이다. 룩셈부르크 여행 :

반율법주의라는 이름의 율법주의 [내부링크]

Intro 복음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왜 값싼 복음을 주장하거나 반 율법주의를 성경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까? 성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도 아니면 성경을 안 읽는 것일까? 아무튼 자칭 복음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반 율법주의를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할 때가 그지 없다. 뭐, 루터도 야고보서를 지푸라기 서신이라고 불렀다는데, 비슷한 오류에 빠진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율법은 모두 폐지 되었다? 어떤 사람이 복음주의에 대한 글에 댓글을 알았다. 율법은 모두 폐지되었다는 거다. 율법의 정신만 지키면 상관 없단다. 율법은 모두 폐지되었다는 말에서부터, 교회에서 교육을 잘 못 받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기는 했다. 율법과 복음을 완전히 구분하는 것에서부터, 율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고. 일단, 율법 폐지만 해도 우리는 시민법과 의식법은 폐지되었다고 보지만 의식법은 폐지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예수를 믿는 곳이라면 초대교회에서부터 지금까지 어느 교

독일 여행의 올리브영 쇼핑, 드럭스토어 DM [내부링크]

Intro 독일 여행을 가면 드럭스토어인 DM에 가서 쓸어담아 온다는 이야기가 있다. 한국에서 독일 여행을 가도 그렇고, 벨기에에서 독일 여행을 가도 꼭 들러야 하는 곳 중 하나가 바로 DM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DM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참고로 우리가 들른 DM은 베토벤의 고향 독일 본에 있는 곳이다. 드럭스토어 DM 내부 그러면 이제 드럭스토어 DM 내부에 들어가보자. 안은 그냥 일반 드럭스토어 같이 생겼다. 그러니까 올리브영 같은 곳 말이다. 생각보다 드럭스토어 DM의 규모가 커서 놀랐다. 우리나라 올리브영 중에도 이렇게 큰 곳을 가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 보면 알겠지만, 다양한 여행객들이 돌아다니고 있었다. 아무래도 독일은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물가가 싸서 그런지..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 많이들 사재기하는 걸 볼 수 있다. 그러니 유럽 여행을 하는데 독일을 들른다면 쇼핑은 독일에서 하는 게 나은 거 같다. 유럽 여행 중 한국에 가져갈 선물을 사야 한다면 독일의

가톨릭 덕후들을 위한 자료실 - Maurits Sabbe Library의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공부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서고 [내부링크]

Intro 가톨릭 역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에 하나가 바로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이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냐 하면,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 가톨릭에서는 공식적으로 라틴어 성경을 사용하였다. 게다가 미사에 사용되는 언어 또한 라틴어에서 자국어로 바뀌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에야 가톨릭 내에서 모국어로 성경 번역이 이루어졌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가 하면, 종교개혁이 일어나기 전의 개혁을 주도했던 사람들이 대부분 성경을 모국어로 번역하다가 이단 정죄를 받고 죽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전까지는 모국어로 된 (개신교) 성경을 볼 경우 최대 파문까지 당할 수가 있었다. (1917년판 교회법에 따르면 말이다.) 그런데 이게 하루 아침에 뒤바뀐 것이다. (솔직히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공부한다면 하루 아침에 뒤바뀐 게 아님을 알 것이다. 수년에 걸친 토론과 회의가 이루어졌다.) 즉, 가톨릭에서 모국어로 예배를 드리고, 모국어로 성경을 보는 것은 상

독일 본 여행 베토벤 하우스 Beethoven Haus를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본에서 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제 베토벤의 생가를 가보기로 했다. 사실상 독일 본 여행은 그렇게 갈 만한 곳은 많지 않은 듯했다. 베토벤 생가가 그나마 가장 많이 가는 곳인듯. 참고로, 베토벤 생가에 방문할 생각이라면 시간을 좀 넉넉하게 가지도록 하자. 사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고 좀 재미없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았다. 최소한 두 시간은 있어야 제대로 둘러볼 수 있다. 아래에는 베토벤 하우스 링크이다. Beethoven-Haus Bonn Das Beethoven-Haus in Bonn ist Gedächtnisstätte, Museum und Kulturinstitut mit vielfältigen Aufgaben. 1889 vom Verein Beethoven-Haus gegründet, verbinden sich hier die Person von Ludwig van Beethoven mit der Pflege seiner Musik

독일 여행 하리보 팩토리 아울렛 [내부링크]

Intro 베토벤이 태어났다는 본 여행을 가는 길에 우리는 하리보 팩토리를 들르기로 했다. 독일 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리보 팩토리를 들르도록 하자. 참고로 하리보 팩토리는 Haribo Fabrikverkauf를 검색해야 한다. 아래에 구글 지도 링크도 올린다. Haribo factory outlet Bonn Friesdorfer Str. 125, 53175 Bonn, 독일 하리보 팩토리에 도착하다 독일 본에 하리보 스토어도 있고, 쾰른 근처에도 하리보 팩토리 같은 곳이 몇 군데 있는 거 같기는 하다. 게다가 지인이 독일 여행을 하면서 들른 곳도 있는데 우리가 들른 곳과는 전혀 다른 곳이었어서 놀랐다. 거기는 진짜 공장이라고 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공장이라기보다는 아울렛이었다. 구글 지도에 영어로 하리보 팩토리 아울렛이라고 되어 있는 것만 봐도.. 하지만 나름 한국인들 사이에서 여기 하리보 팩토리가 유명한 거 같았다. 잠깐 들른 거 같은데 하리보 팩토리에서 본 한국인 그룹

본 Bonn 여행 - 독일식 족발, Brauhaus Bönnsch에서 슈바인학센을 먹다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본을 여행하면서, 그래도 독일에 왔으면 슈바인학센을 먹어야 하지 않겠냐는 이야기를 했다. 미국에 있을 때 독일인 마을에 갔다 왔으면서 못 먹고 온 슈바인학센이 생각나기도 했다. 참고로, 독일 본에서 슈바인학센을 검색하면 나오는 가게가 하나 있다. 바로 Brauhaus Bönnsch이다. 얼마나 맛집이기에 그런지 한 번 가보기로 했다. Brauhaus Bönnsch에 들어가다 그리고 도착한 Brauhaus Bönnsch. 나무가 많아서 여기가 맞나 잠깐 헤맸다. 문 앞에는 칠판에 독일어로 뭔가 적혀 있었다. Brauhaus Bönnsch 내부 독일 여행을 한다면 그래도 한 번쯤 현지 음식을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오게 된 현지 레스토랑 Brauhaus Bönnsch. 직원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았다. 이쪽은 Brauhaus Bönnsch 내부에 있는 바이다. 여기서 맥주를 먹는 듯. 독일 맥주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우리는 술을 안 마셔서 맥주를 시키지는 않

예수가 사랑을 가르쳤는데 왜 기독교인인은 사랑하지 않느냐 - 사랑이 착취가 되지 않도록 [내부링크]

Intro 그리스도인에게 사랑이 없다며 비난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종종 들을 때가 있다. 그런데 가만히 듣고 있다 보면 이 사람들이 하는 말이 도통 이해가 가지 않을 때가 있었다. 이 사람들의 주장이 무엇인가 하면, 예수가 사랑을 가르쳤는데 왜 그리스도인은 사랑하지 않느냐는 거다. 기독교인이 세상에서 많은 봉사를 하고, 또 자기는 그렇게 살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게 살고 있는 건 인정하지만, 왜 더 사랑하지 않느냐는 거였다. (참조. 3대 종교의 사회 기여.) 그런데 이 사람들이 기독교인을 비판하면서 자주 인용하는 성경 구절들 중에 이런 말이 있다. 38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39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40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41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42 네게

벨기에의 과일, 납작 복숭아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와보니 벨기에의 과일 중에 납작 복숭아 라는 게 있었다. 원래는 두 달인가 더 있다가 나온다는데.. 아내가 급한 마음에 제철이 아닌 납작 복숭아를 사왔다. 너무 먹고 싶었다는데.. 아무튼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납작 복숭를 먹어 보기로 했다. 아마 납작 복숭아에 대해 들어본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조그맣고 귀여운 납작 복숭아 조그맣고 귀여운 납작 복숭아이다. 만져보니 우리나라의 천도복숭아와 비슷하게 딱딱했다. 물렁 복숭아도 있다고 하는데.. 그건 나중에 제철이 되면 알아볼 일이라고 생각하고.. 아무튼 만지자마자 뭔가 내 스타일은 아닐 거 같은 느낌이 왔다. 벨기에산 천도 복숭아랄까.. 정말로 납작하긴 납작했다. 작고 납작해서 귀여웠다. 치아 교정을 했기에 이대로 바로 먹을 순 없었지만.. 교정인이 아니라면 정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복숭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내도 교정인이지만 아내는 그냥 한 입 베어 물었다.) 납작 복숭아는 뭔가 짱구 엉덩이가 생각나

벨기에에서 쌀 먹을 때 주의할 점 (아마 유럽도)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 벨기에에 들어오는 한국 쌀이 미국에서 수입해오는 것이라고 말이다. 아니, 미국에서 벗어나서 이제 그 지긋지긋한 쌀 씻기 수고에서 벗어나나 했는데.. 벨기에라고 차이가 없었던 것이다. 아마 유럽에 들어오는 한국 쌀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수도 있을 거 같지만.. 미국에서는 꽤나 난리가 났었던 내용이다. 심지어 미국 식약청에서 쌀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기 말라고 할 정도다. 무엇이 문제가 되는가 하면 비소 때문이다. 비소 함유량이 권고치를 한참 웃돌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식약청에서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지 말라고 할 정도일까? 특히나 아이 이유식으로 쌀가루를 쓰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래서 다시 시작된 쌀 씻기.. 최소한 네 시간을 불려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미국 쌀 비소 벨기에나 유럽에 미국에서 생산된 한국 쌀이 들어오는지 팩트 체크를 해봐야 하는데..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독일 여행의 묘미, 마트 탐험 - ALDI, Muller 그리고 독일의 국민 간식 Currywurst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마트, ALDI에 도착했다. 미국에서도 가보고 벨기에에서도 가보았지만, 역시나 본고장인 독일의 ALDI에 가보지 않고 ALDI를 논할 수는 없었다. ALDI에 들어가다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물건으로 유명한 ALDI. 우리나라에서는 ALDI보다는 트레이더조가 더 유명하다. 트레이더조는 ALDI보다 더 비싸고 더 유기농에, 더 고품질이라고는 하는데.. 같은 회사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ALDI의 프리미엄 버전을 트레이더조라고 해도 될 듯하다. 아무튼 ALDI에 들어오자마자 열심히 ALDI 내부를 둘러보았다. 독일의 마트 ALDI. ALDI의 본고장에 와서 ALDI를 둘러본다니, 감회가 새로웠다. ALDI 내부에는 이렇게 빵도 있었다. 베이커리인줄. 모두가 독일어로 적혀져 있어서 쉽지는 않았지만, 벨기에의 ALDI에서도 영어로 안 적어놓은 건 같았으니까 큰 차이는 없었다. ALDI의 고구마. 미국에서 먹고 맛없다고 안 먹었던 고구마이다. 미국에서는 워낙 다양한 고구마를 골

드디어 나왔다! ChatGPT 기반 검색 엔진 Bing AI 채팅모드 [내부링크]

Intro ChatGPT의 다음 버전은 검색창이라고 했었다. 지금까지는 ChatGPT를 통해 ai와 대화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채팅 수준을 넘어 검색으로까지 확장된다면 얼마다 대단할까?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예고만 했던 그것, 검색 엔진 Bing AI가 드디어 나왔다. 전에 Chatgpt에 대한 대화를 하면서 검색 엔진 Bing AI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잠깐 나눈 적이 있었다. 그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그런데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검색 엔진 Bing AI가 나온 것이다. Chatgpt와 교회의 미래 - 교육 그리고 설교의 윤리적 문제 Intro Chatgpt에 대한 이야기가 사역자들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과연 Chatgpt는 ... blog.naver.com 채팅 모드 검색 엔진 Bing AI를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그냥 bing.com에 들어가 검색하면 된다. 하지만 chatgpt의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채팅 모드를 사용해야 한다. 검색

벨기에 여행, 날씨, 기후, 옷차림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날씨와 기후는 어떠할까? 아마 벨기에에 공부하러 오거나 벨기에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들은 벨기에 날씨가 많이 궁금할 거 같다. 사실 우리도 벨기에에 오기 전에 얼마나 열심히 찾아보았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가 찾아본 대부분의 글과 정보를 보면.. 벨기에는 겨울에도 영하까지 잘 내려가지 않아서 별로 춥지 않다고 되어 있었다. 그렇게 만만하게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지만. 심지어 우리는 또 눈도 엄청 많이 오고 또 한국보다도 춥다고 소문났던 미국 미시간에서 살았기 때문에 더 만만하게 생각했던 거 같다. 뭐, 추워도 봄날씨겠다 하고 생각했던 거다. 그런데 막상 벨기에에 와보니, 어떤 분들은 벨기에 추위가 한국보다 더 춥다는 분들이 계셨다. 추운 느낌이 다르다는 거다.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면, 벨기에는 겨울이 습하기 때문에 뼛속까지 추위가 스며든다는 거다. 그래서 골병 든다고 따뜻하게 입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우리나라는 겨울이 건조하기 때문에 칼바람이 많이 분다.

독일 여행 - 유네스코 세계 유산 아헨 대성당, St. Foillan Church [내부링크]

Intro 드이어 가게 된 독일. 독일은 벨기에와 비교하면 모든 것이 크다. 벨기에와 네덜란드는 좀 작은 편. 지인이 자녀들을 데리고 독일, 네덜란드, 벨기에를 여행했는데 독일부터 보고 다른 곳에 갔더니 자녀들이 모든 것을 시시해 했다고 한다. "독일에서 이렇게 큰 것도 봤는데.." 이런 식이었다고. 참고로, 벨기에에서 가까운 독일의 큰 도시는 쾰른이다. 쾰른에 엄청 커다란 성당이 있는데, 동방박사의 유골이 있는 곳이라고 한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도 그래서 쾰른이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광장, 오줌싸개 동상, 땡땡 벨기에... cafe.naver.com 아헨에 도착하다 여행은 아는 만큼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오면, 뭐가 다른지도 모르고 뭐가 중요한지도 알 수 없다. 외국인 지인들이 한국에 왔을 때 SM 타운에 데려갔는데 지인들

예수의 부활에 대한 성경의 증언은 역사적 기록이 아닌가 [내부링크]

Intro. 가톨릭의 입장과 자유주의 신학의 차이 신학과 신앙 역사적 증거에 대한 가톨릭의 입장을 살펴보면, 가톨릭의 입장은 인상적이다. 먼저, 자유주의 신학의 경우에는 예수의 부활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부인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람들은 신앙과 신학을 구분한다. 나는 예수가 부활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믿지 않지만 교회에서는 예수가 부활했다고 설교하겠다는 것이다. 신앙과 신학, 믿는 대로 선포하지 않는 사람들 1. 이번 주제가 믿는 대로 선포하지 않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사실 믿는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 blog.naver.com 칼 바르트의 경우에는 역사적 사실을 중요하지 않다고 본다. 실제로 예수의 부활이 역사적 사실이 아니었다 하더라도 크게 문제가 없다는 입장에 가깝다. 즉, 칼 바르트는 성경에 근거하여 예수의 부활을 믿지만, 역사적으로는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그게 중요하냐는 거다. 그래서 칼 바르트의 입장을 자유주의로 보는 사람

벨기에 여행 - 리에주를 한 눈에 내려다보는 몽타뉴 드 부랑 Montagne de Bueren [내부링크]

Intro 요즘 아래의 링크에 우리가 유럽에서 했던 여행을 목록 별로 정리하고 있다. 벨기에 리에주 여행도 아래의 링크에 정리하고 있고, 앞으로 올리게 될 독일 여행도 여기에 정리할 예정이다. 각 지역별 여행은 서로 묶어서 정리했으니, 아마 유럽 여행을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특히나 벨기에를 근거지로 두고 유럽 여행을 하는 사람에게 좀더 유익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벨기에는 독일, 프랑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가운데에 있는데, 차가 있다면 각 지역 여행을 가는 것이 어렵지 않다. 야간(?) 버스도 있는데, 국경을 넘을 경우에는 그것을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 유럽 여행 모음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광장, 오줌싸개 동상, 땡땡 벨기에... cafe.naver.com 몽타뉴 드 부랑 Montagne de Bueren 벨기에의 리에

벨기에 여행 - 리에주 번화가 크리스마스 마켓, St. Lambert Galleries, 광장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벨기에의 리에주 여행 중, 리에주에서 리에주식 와플을 먹은 우리는 이제 리에주 시내에 가보기로 했다. 아마 와플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리에주에 왔으니 리에주식 와플의 본고장인 리에주에서 리에주식 와플을 먹어보리라 생각한다. 벨기에 리에주 여행 - 뫼주 강, 리에주식 와플 Une Gaufrette Saperlipopette Intro 벨기에 리에주로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리에주.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리에... blog.naver.com 화장실을 찾아서 벨기에를 여행하다 보면, 아니 유럽 여행을 다녀보면 화장실을 찾는 게 고역이다. 화장실에 들어갈 때마다 돈을 내는 것도 이해가 안 가지만, 아예 화장실을 찾을 길이 없는 뉴욕보다는 낫기는 하다. 그런데 벨기에 곳곳을 돌아다녀 보니, 이것도 지역마다 다른 거 같다. 겐트에서는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생각보다 많다. 리에주의 경우에는.. 화장실이 무료

벨기에 리에주 여행 - 뫼주 강, 리에주 와플 Une Gaufrette Saperlipopette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벨기에 리에주로 여행을 가보기로 했다. 리에주. 말로는 많이 들었지만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리에주는 중세의 유명한 신학자들이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유명하기도 하고, 또 철강으로도 유명한 도시라 했는데.. 아무튼 가보기로 했다. 리에주는 벨기에의 울산, 벨기에의 디트로이트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 도시인 듯했다. 그리고 우리는 지인 찬스를 이용하여 리에주를 차 타고 가게 되었다. 아래의 사진들은 리에주 가는 길에 찍은 풍력발전기이다. 네덜란드는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부는 나라라서, 풍력발전기가 엄청난 속도로 돈다고 하던데.. 벨기에는 네덜란드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네덜란드 옆에 붙어 있어서 그런지 곳곳에 이렇게 풍력발전기가 보였다. 리에주의 뫼주 강 그리고 도착한 리에주이다. 리에주에 도착하자마자 강이 보인다. 리에주는 뫼즈 강과 우르트 강이 합류하는 곳이라 하던데, 특히나 뫼즈강이 주요 강인 듯했다. 지도를 보면 우리가 뫼즈 강에 있는

벨기에 여행 - 브뤼셀 맛집을 찾아서 Lotus Vert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벨기에 브뤼셀에서 성탄 전야제를 보낸 우리는, 이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렇게 처음으로 간 곳이 바로 브뤼셀에 있는 한국식 치킨집이었다. 그런데 문을 닫았다. 아무튼 언젠가 가게 될 일이 있을지 모르니 이렇게 북마크를 해두기로 했다. Chez Kimchi라고 한식 바베큐 가게인데.. 치킨도 맛있다고 한다. 불이 켜져 있는 거 같은데 왜 문을 닫았다고 하는지.. 아무래도 성탄 전야라 문을 닫았던 거 같다. Lotus Vert 치킨집이 문을 닫아서 그 다음으로 간 곳이 바로 Lotus Vert이다. 여기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집이라고 한다. 벨기에 여행 중에 갑자기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다면 Lotus Vert로 오도록 하자. 아무튼 나름 유학생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듯하다. 들어가기 전에 살짝 주변을 한 번 보고 들어가기로 했다. Lotus Vert내부 그러고 들어온 베트남 쌀국수 가게 Lotus Vert 내부. 사람들이 참 많았다.

싱가포르 여행 - 마리나 브릿지 근처에서 피크닉, 연날리기 [내부링크]

Intro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싱가포르에 살 때 친구들과 함께 피크닉을 다녀온 적이 있다. 5년 전이기 때문에 아직도 이렇게 사람도 많이 오지 않는 좋은 공간일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스팅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 호텔을 바라볼 때, 이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꽤 괜찮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바로 근처에 있으니, 여기서 잠깐 시간을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소풍을 오다 사실 나는 이때 싱가포르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싱가포르 여행이라고 이름 붙여도 되는 건지 조금 고민이 되기는 한다. 싱가포르에 여행으로 오는 것과 싱가포르에서 사는 것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전에도 설명했지만, 싱가포르에 관광으로 오는 사람들은 싱가포르가 왜 좋은지 모른다. 가는 곳마다 다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이다. 여긴 꼭 가야 한다며 싱가포르의 유명한 곳만 찍는다면 더더욱 그렇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관광을 하다 보면 어느 나라든 그렇게 특별해 보이지가 않는다.

벨기에 생활 팁 - 에어 매트리스 침대 [내부링크]

Intro 몇 주간, 9시간 연강을 들으면서.. 허리 디스크가 도졌다. 숙제 한다고 새벽에 잘 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잠자는 숲속의 아내를 깨우지 않겠다고 비좁은 소파에서 잔 것도 문제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사의 처방을 받아 도수 치료를 받고 있는데.. 아무리 보험으로 공제를 해준다 하지만 안 나가도 될 돈이 나가게 되었다. 원래는 한 번에 20유로씩 내야 하는데, 의사 처방을 받았기 때문에 한 번에 6유로씩만 내도 된다고 한다. 그러나 6유로를 총 9번 받아야 하는데, 그러면 총 54유로를 내야 하게 생겼다. 그래서 다시 홈트를 시작하면서 에어 매트리스 침대도 하나 장만하기로 했다. 액션action에 가면 에어 매트리스가 비싸지 않기도 해서.. 게다가 아내가 지인의 집에 자고 왔을 때 사용해보더니 괜찮다고 하기도 했다. 여기서 팁 하나를 주자면, 아무래도 유럽에 살다 보면 지인들이 놀러올 수도 있는데, 그러면 에어 매트리스를 하나 장만하는 것도 괜찮은 거 같다.

벨기에에서 맥북에어 M1 + 삼성 SSD T7 실드 구매기 [내부링크]

Intro 컴퓨터가 맛이 갔다. 집에서는 와이파이도 안 되고 키보드도 깨지고.. 여러 가지로 어려움을 느끼던 와중에 결국 몇 달을 참고 참아 맥북에어 M1을 사기로 했다. 물론 돈이 많아서 사는 건 아니고, 지인의 후원이 있었다. 참고로, 원래 맥북에어를 중고로 20만원에 업어와서 썼었는데, 이것 또한 한국에 있을 때 망가졌었다. 뭐, 몇 년이나 썼으니까 그래도 잘 쓰긴 한 거 같다. 아무튼 원래는 맥북에어 M2나 맥북프로를 가지고 싶었는데, 그것을 욕심내기에는 가진 게 없었다. 그래도 뭐 감사하게도 맥북에어 M1을 살 수 있게 되었으니까. Bol.com 맥북에어를 사기로 해놓고 어디서 살까 고민했는데.. 아무래도 벨기에보다는 독일 아마존에서 사는 게 가장 싸기는 했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벨기에 온라인 구매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벨기에 및 유럽의 온라인 마켓 인터넷 쇼핑몰 Intro 벨기에에서 살다 보면, 온라인 마켓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만 해도 아이허브를 애용했는데.. 유럽

브뤼셀 여행 - 스머프 벽화, 크리스마스 마켓 야경, 로얄 갤러리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크리스마스 야경을 보기 위해 우리는 브뤼셀에 가보기로 했다. 처음으로 가는 브뤼셀이었기에 기대가 컸다. 무엇보다 오줌싸개 동상, 스머프 벽화 등등에 대해 들었기 때문에 이제야 이것들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브뤼셀 역 브뤼셀에 갈 때에는 브뤼셀 노드 역이나 브뤼셀 미디 역이 아니라 브뤼셀 센트럴 역으로 가야 한다. 브뤼셀 미디와 브뤼셀 노드는 악명이 높다. 얼마 전에 갔을 때에는.. 대마초 냄새가 너무 심했다. 그리고 그때는 밤이었는데, 움직이는 기차 안에서도 담배인지 대마인지를 피고, 지하철 역에서도 그렇게 피워 댔다. 브뤼셀 미디 역과 브뤼셀 노드 역 바깥으로는 무서워서 나가지도 않았다. 뭐, 워낙에 악명이 높아서 말이다. 나가자마자 노숙자가 그렇게 보인다던데.. 아무튼 브뤼셀을 제대로 보려면 브뤼셀 센트럴 역에서 내려야 한다. 브뤼셀 센트럴에서 내리자마자 찍은 사진이다. 브뤼셀 센트럴 역에 도착했다. 브뤼셀 센트럴 역은

브뤼셀 여행 크리스마스 마켓, 그랑플라스 광장, 오줌싸개 동상, 땡땡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크리스마스 이브. 우리는 벨기에 브뤼셀 여행을 하는 도중 마지막으로 시청사 쪽에 가보기로 했다. 일단 그랑플라스 광장에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었고, 그리고 사람이 엄청 많았다. 시청사 벨기에 여행을 한다면 브뤼셀은 당연히 오게 될 거라고 생각한다. 브뤼셀의 시청사 역시 꼭 보게 될 거라고 생각하고. 확실히 브뤼셀의 시청사는 장관이었다. 참고로, 루벤에 있는 시청사는 브뤼셀의 작은 버전이라고 한다. 그러니 브뤼셀 여행을 한 뒤 루벤에 방문하여 그 차이를 비교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무튼 어두운 밤 하늘에, 밝게 빛나는 브뤼셀 시청사의 모습은 확실히 멋있었다. 바로 아래에 크리스마스 트리도 있는데, 이것은 나중에 보도록 하자. 무수히 많은 사람과,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의 모습을 보자. 브뤼셀 그랑플라스 광장은 시청과 다른 건물들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런데 이게 또 생각보다 괜찮았다. 우리나라에서는 확실히 보기 드문 모습이기는 했다.

벨기에 기차 여행 그리고 티켓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벨기에 기차 벨기에 기차 내부 모습이다. 벨기에의 기차는 몇 번 타봤는데 우등석 다르고 기차마다도 조금씩 다른 느낌이다. 아래는 가운데에 테이블이 있다. 벨기에나 유럽 여행을 하다 보면 기차를 타게 될 일이 있을 텐데, 아래처럼 되어 있는 것도 있고 의자가 테이블 없이 한쪽으로만 되어 있는 것도 있다. 그러고보니 바닥이 좀 더럽다. 반대쪽으로 앉으면 멀미를 할 거 같은데.. 벨기에는 버스도 거꾸로 앉는 곳이 있다. 물론 거꾸로 앉는 걸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데.. 가족이 같이 타기에는 괜찮다. 여기는 맨 뒷자석이다. 의자에는 가방을 걸 수 있는데..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훔쳐갈 수 있기에 권장하지는 않는 듯. 여기는 혼자 앉는 자리. 영상을 보자. 화장실 참고로 벨기에 여행 중이라면 화장실은 기차에서 가자. 여기는 무료다. 깨끗할 때가 있고 더러울 때가 있는 듯하지만.. 기차표 이것은 기차표이다. 단체가 사용해도 괜찮고 혼자서 여

벨기에 여행 - 브뤼헤 카페, 성 엘리자베스 교회, 중세 성 요한 병원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브뤼헤의 물의 도시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시려고 하다가.. 물의 도시는 끝났는데 카페는 찾지 못한 우리. 그래서 그냥 보이는 카페에 가기로 했다. 박물관 지나가다가 발견한 브뤼헤의 박물관이다. 우리는 안 들어갔지만, 벨기에 여행을 왔다면 여기도 한 번 찾아봐도 좋을 듯하다. 바로 옆에 대사관 같은 게 있는데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 박물관은 겐트였나? 거기에 있는 엄청 유명한 박물관과 같은 이름이었는데.. 아무튼 그러하다. 카페를 찾아 그리고 우리는 카페를 찾아 헤맸다. 가는 길이 예쁘긴 했지만. Church of Our Lady Bruges Church of Our Lady Bruges. 우리는 그냥 여기에는 미켈란젤로의 작품인가가 있다고 한다. 엄청 높은 건물 중 하나다. 종종 마차를 보기도 했다. 연리지 그리고 정처 없이 돌아다니다 지나가게 된 O.L.V. Kerk Museum. 우리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찾아보니 O.L.V. K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화 - 반지성주의와 대화의 맥락을 모르는 사람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차별금지법에 대한 대화를 시작하였다. 마지막에서 너무 답답한 일이 있었는데.. 그건 차차 보도록 하자. 참고로, 대화가 너무 길고 시간의 압박으로 인해, 전체 맥락만 확인하도록 하겠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토론을 하다보면.. 토론에 대한 내용을 이야기하다가 토론할 줄 모르거나 토론의 자세가 안 되어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결국 토론의 방법이나 토론의 자세를 이야기하게 되는 거 같다. 이번에도 상황은 비슷하다. 교회 밖을 판단해야 하는가 C. S. 루이스와 바울은 세상의 죄에 대해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한다. 그들의 관심은 보다 교회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정치를 향해 가져야 하는 올바른 자세는 무엇인가? 물론 차별금지법은 조금 다른 내용이다. 왜냐하면 차별금지법은 교회도 영향을 받는 법안이기 때문이다. 타 종교에 구원이 없다고 말해서는 안 되나? - 근거는 없고 주장만 여기서 체바오트는, 차별금지법은 타 종교에 구원이 없다고 말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그래서 나

2023년 3월 8일 벨기에 세계 여성의 날 시위 행진 [내부링크]

Intro 2023년 3월 8일은 세계 여상의 날이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사관에서 안전에 대한 공지를 보냈다. 브뤼셀 대중교통 이용시 테러의 위험이 있고, 시위대와 경찰 사이의 충돌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다. 시위대가 나타나다 그리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벨기에 루벤에서도 퍼레이드가 있었다. 빨간색 자동차가 페미니스트들의 행렬을 이끌었다. 그리고 맨 뒤에도 똑같이 생긴 빨간색 봉고차가 후미를 지키고 있었다. 오늘 있었던 세계 여성의 날 행진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기에 깜짝 놀라서 창문을 열고 보았다. 시끄럽기도 했고 말이다. 사실 나는 행진보다는 파티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생각해서 창문을 열었던 거 같다. 생각보다 숫자가 꽤 많다. 그리고 이 사람들이 들고 있는 현수막, 팜플렛, 피켓 등을 보자. 다행히 이 사람들을 평화적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여성의 권리를 위한 행진, 벨기에 루벤에서 만난 세계 여성의 날의 퍼레이드는 정말이지 새로웠다. 그리고 이 행진

벨기에 물의 도시, 제2의 베네치아 브리헤의 운하와 마차, 보트 투어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벨기에 물의 도시 브리헤 여행 - 제2의 베네치아에 도착한 우리. 점심을 먹은 우리는 이제 브리헤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가장 먼저는 브리헤의 광장이었다. 브리헤에는 아래와 같이 시청 건물이 있다. 광장을 둘러보다 위의 사진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관광객이 꽤 많았다. 사실 루벤과 비교하면 관광객의 숫자는 이곳이 훨씬 많은 거 같았다. 여기는 뭐 그냥 완전히 관광지였으니까 말이다. 사실 브리헤의 진면목은 한참 아래에 있는 운하를 봐야 하는데.. 이건 이따가 보기로 하자. 우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왔던 거였기 때문에 그쪽은 전혀 생각도 못했다가 나중에 가보고 감동을 받았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벨기에 여행을 와서 반드시 가야 하는 관광지가 있다면 브리헤라고 생각한다. 벨기에에서 단 한 군데만 가야 한다고 해도 여기를 추천할 거 같다. 광장이나 시청 건물은 벨기에 어디를 가나 거기서 거기인 거 같고, 물의 도시 브리헤를 돋

벨기에 브뤼헤 여행 팁 - 화장실, 점심, 초콜릿 투어 Chocolatier Elisabeth, Pierre Marcolini, La Belgique Gourmande [내부링크]

Intro 브뤼헤 여행 도중, 점심을 먹어보기로 했다. 왜냐면 배고팠기 때문이다. 가난한 유학생 부부이기 때문에.. 우리의 기준은 가성비였다. 바로 버거킹. 전에도 포스팅했는데, 생각보다 버거킹의 가성비가 괜찮다. 벨기에 여행 - 루벤, 버거킹에 가다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우리는 버거킹에 가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둘이 먹어도 10유로 정도에 불과하기 ... blog.naver.com 그리고 우리는 간단하게 초콜릿 투어를 했는데, 우리가 방문한 곳은 Chocolatier Elisabeth, Pierre Marcolini, La Belgique Gourmande였다. 벨기에 초콜릿이 유명하니, 벨기에 여행을 왔다면 한 번은 벨기에 초콜릿을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브뤼헤의 버거킹, 그리고 화장실 그러면 브뤼헤의 버거킹에 들어가보자. 참고로 벨기에 브뤼헤 여행을 하다 보면 화장실을 찾게 되는데.. 가장 가성비 넘치는 화장실이 바로 버거킹 화장실이다. 참고로, 다른 지역의 버거킹은 화

이단에 빠진 사람이 교회로 돌아오기 어려운 이유 [내부링크]

Intro 기독교는 이단에 대해서 매우 단호한 태도를 취한다. 갈라디아서를 보면, 이단에 대해 저주하는 글이 있다.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장 7-9절 그리고 이단과는 대화조차 하지 말라고 말한다. 이단과 싸우다가 이단의 사상에 끌려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9] 그러나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은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10]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 [11] 이러한 사람은 네가 아는 바와 같이 부패하여 스스로 정죄한 자로서 죄를 짓느니라 디도서 3장 9-11절 왜 이단에

삼일절 일장기 게양 목사 - 왜 신학교에서부터 거르지 못하는가 [내부링크]

Intro 삼일절 일장기 게양 목사에 대한 이야기가 뜨겁다. 이에 대한 링크는 이미 이곳저곳에서 받았을 거라 생각하고 남기지는 않도록 하겠다. 아무튼, 이번에는 삼일절 일장기 게양 목사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었다. 일본의 한국 지배 또한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하는데.. 일본에서 살아봐야 "조센징 꺼져" 소리를 듣고 슬피 울며 이를 갈지 않을까 싶다. 아니 이 사람은 드라마 <파칭코>도 보지 못한 건가? 나는 지인들이 일본에 살고 있어서 일본 사람들에게 인종차별 당한 이야기를 꽤 들었는데.. 물론 일본에도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한국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한다. 마치 한국 사람들이 동남아 사람들을 함부로 대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일제 시대 때에는 이것이 훨씬 심각했다. 물론 개중에는 한국 사람들을 위해 힘쓴 사람들이 없지 않았다. 이것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제 치하에 한국 사람들이 받았던 고통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 않은가? 아무튼 이 사람 덕분에 기

애즈베리 부흥과 동성애 [내부링크]

Intro 애즈베리 부흥에 대해서 지난 번에 고찰한 적이 있다. 지난 대화 내용을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2023 애즈버리 부흥에 대한 고찰 Intro 요즘 나름 핫하다고 할 수 있는 2023 애즈버리 부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과연 애즈버... blog.naver.com 애즈베리 부흥의 실체? 애즈베리 부흥의 실체에 대한 영상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것은 부흥이 아니라 미혹이라는 거다. 위의 유튜브 영상에 달린 댓글을 보면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듯하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애즈베리 부흥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말고 추이를 지켜보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튼 좀더 기다려보는 게 좋을 듯하다. 덮어놓고 애즈베리 부흥을 찬양하던 목사들은.. 아마 나중에 신중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들을 수도 있을 듯하다. 동성애? 미국의 경우에는 실제로 동성애자들을 만나기 쉽다고 말한다. 사실, 동성애자라는 개념이 미국과 한국이 좀 다르다. 특히나 교회에서 말이다. 예를 들어, 미국

벨기에 루벤, 철물점에 가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 있는 철물점에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여기는 루벤 시내에 있다. 철물점 내부 어쩐 일인지 철물점 내부는 엄청 휑했다. 70% 할인하는 것과 50% 할인하는 게 보이는데.. 여기에서 살 수 있는 것은 굉장히 다양했다. 문 손잡이부터 시작해서 엄청 많은 게 있었다. 집이 고장하거나 한다면 여기서 수리할 것들을 사가면 좋을 거 같았다. 여기도 50% 할인하고 있다. 이게 망해서 나가려고 하는 건지.. 벨기에에서는 집을 빌린 뒤, 나가기 전에 집 내부를 다 고쳐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나중에 크게 돈을 물어야 할 수 있다는데.. 못질한 곳까지 다 원상복구 시켜야 한다고. 그를 위해서 시내 한복판에 있는 철물점 하나 알아놓는 게 좋긴 할 거 같았다. 손잡이 종류도 엄청 다양하다. 정리하며 철물점에서 파는 게 뭐가 있는지 철물점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가서 찍어보았다. 철물점을 잘 모르다 보니 세세하게 설명하는 것이 어려움이 있기는 했지만, 벨기에에도 철물점이

유럽 생활 꿀팁 - 비타민D [내부링크]

Intro 오래 전 유럽으로 이민을 간 한국인들은 비타민D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비타민D가 그렇게 중요하다는 걸 몰랐기 때문이다. 그런데 말년이 되자, 골다공증에 시달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나라와 유럽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 아무래도 햇빛이 많이 내리쬐지 않으니.. 벨기에 2023년 1월이던가? 한 달간의 일조량이 20시간 정도 되었다고 한다. 일주일도 아니고 한 달의 일조량이다. 게다가 유럽은 겨울이 길다. 겨울이 그렇게 엄청 추운 것은 아니지만 햇빛이 없다.. 그러니 건강을 위해 비타민D를 먹는 것이 필요하다. 비타민이 들어 있는 의외의 음식들 미국에서는 우유에 비타민D를 넣어주었는데.. 물론 내가 살던 미시간은 겨울이 길고 혹독하기도 유명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타민D가 부족할까봐 우유에 비타민D를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 1.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인 Fresh Thyme Mart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갈 수 있으며,

벨기에 여행 - 루벤, 버거킹에 가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우리는 버거킹에 가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둘이 먹어도 10유로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버거킹과 비교해도 그렇게 비싸지 않다. 오히려 저렴하게 먹을 수도 있다. 주문하다 벨기에에서 여행을 다니다 보면 익숙한 음식을 먹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면 패스트푸드를 먹으면 된다. 개중에 가성비가 좋은 음식을 이야기해달라 하면, 버거킹이 생각보다 비싸지 않다. 단, 두 명일 경우에 한해서이다. 우리는 너무 오랜만에 햄버거를 먹고 싶어서 벨기에 루벤의 버거킹에 들어왔다. 주문은 아래의 키오스크에서 할 수 있다. 영어, 독일어, 불어, 화란어의 네 가지 언어로 주문할 수 있는데, 우리는 물론 영어로 주문했다. 버거킹 내부 버거킹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여기서 음식을 받으면 된다. 벨기에 여행을 하다 버거킹을 먹고 싶을 때는 간편하게 키오스크에서 주문하도록 하자. 음식이 나오다 그리고 음식이 나왔다. 테이크 아웃을 했는데 음료수는.. 우리

벨기에 루벤의 아트박스 - Hema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는 Hema라는 곳이 있다. 지인 말로는 문방구 및 잡화점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선물가게에 가까운 거 같다. 우리나라의 Artbox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루뱅 지역 리스트 2차 Intro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벨기에 루뱅의 지역 리스트 2차를 적으려고 한다. 루뱅 지역의 가볼... blog.naver.com Hema에 와보다 그래서 와보게 된 벨기에 루벤의 아트박스 Hema. 이때는 블랙프라이데이였는데, 50% 할인이 보인다. 그러면 이제 Hema에 들어가보자. Hema에 들어가다 Hema에는 상당히 다양한 것들이 있다. 우리나라의 아트박스와 비견될 만하다. 이때는 사진으로 찍지 못한 거 같은데, 아마존에서 만든 제품들도 이곳에 있었다. 파티를 위한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집을 꾸미기에도 괜찮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고 벌써부터 파는 거 같았다. (이때는 또 한참 전이었는데도 말이다.) 초콜릿이나 와인, 그리고 간식 등이 보인다. H

벨기에 여행 - 루벤의 카니발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는 벨기에 여행으로, 벨기에에서 가장 유명한 카니발 중 하나인 방쇼 카니발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루벤에서 있었던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여주려고 한다. 벨기에 여행 - 유네스코 지정 방쇼 Carnaval de Binche 첫째날, 퍼레이드 전 Intro 유네스코에서 인정했다는 벨기에의 카니발인 Carnaval de Binche에 가보기로 했다. 벨기에 친구에... blog.naver.com 벨기에 여행 방쇼 카니발 퍼레이드 Carnaval de Binche Intro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형 문화재, 나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방쇼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게 되었다... blog.naver.com 벨기에의 카니발 퍼레이드 벨기에 여행으로 많이들 오는 곳 중에 하나가 벨기에의 루벤이다.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여행을 오는 것 같다. 하지만 한국인 여행객은 잘 모르겠고, 다른 나라 여행객들은 정말 많이 만났다. 그리고 벨기에 루벤에서도 아래와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 만들어보기 [내부링크]

Intro 킴 카다시안이 먹는 것으로 유명한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보면 이렇게 다양한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이 나온다. 겉으로 보기에 너무 맛있어 보여서 나도 한 번 해먹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을 사오다 그렇게 사오게 된 것이 바로 델헤이즈의 홈브랜드인 Bio의 치아 씨드였다. 뒤에 보면 치아 씨드 성분 같은 게 나와 있다. 하지만 영어가 아니라서 잘 모르겠다. 일단 치아 씨드 100퍼센트라는 거 같은데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그런데 비닐에 담았더니 보관이 용이하지 않아서, 이렇게 유리병에 담기로 했다.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을 만들어보다 그리고 시작된 치아 씨드 푸딩 Chia seed pudding 만들기. 원래는 각종 푸딩이나 과일을 넣어야 했지만, 사실 그렇게 먹으면 오히려 혈당이 급격히 상승할 수도 있을

벨기에 루벤 현지인 추천 프랑스 빵집 케이크 맛집 PATISSERIE CHOCOLATERIE ZUUT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벨기에 현지인이 추천해준 프랑스 빵집을 다녀오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에 거주하는 프랑스 사람에게도 추천을 받았다. 나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인지도 있는 빵집인 거 같으니, 한 번쯤 방문해도 좋을 거 같다. PATISSERIE CHOCOLATERIE ZUUT 는 초콜릿과 케이크를 파는데, 초콜릿의 경우는 여기에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좀더 자세한 정보는 PATISSERIE CHOCOLATERIE ZUUT의 홈페이지를 참조해보자. Welkom - Patisserie Zuut Patisserie-chocolaterie ZUUT staat voor een jong-dynamisch team dat fris en vernieuwend, maar tegelijkertijd ook traditioneel tewerk gaat. Zowel in de patisserie als met onze pralines, gaan wij steeds op zoek naar de basis

외국인 친구들 서울 여행 가이드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여행일정표 포함 [내부링크]

Intro 외국인 친구들을 데리고 한국 여행을 다니기로 했다. 몇 년이나 전의 기록이라 체류비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로 지금 상황과는 다른 게 많다. (거의 5년 전으로 기억한다.) 체류비나 식사비 등등이 다를 것이고, 갈 수 있는 장소도 이전보다 지금이 훨씬 많아졌으리라 생각한다. 참고로 우리는 지인들이 한국에 도착하는 시간이 다 달라서 이것이 너무 어려웠다. 또한 중국, 인도, 싱가포르, 미얀마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와서 문화가 다 다르기도 했다. 어떤 친구는 다른 사람과 같은 방을 사용하는 게 불편하다고 해서 혼자만 따로 방을 잡기도 했다. 여행일정표 가안 아래는 처음에 계획했던 여행일정표이다. 중간에 다양한 수정이 있었다. 하지만 외국인 지인들을 가이드할 때 도움이 될 거 같아서 올린다. 참고로, 나는 인천에서 살았기에, 친구들이 인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천 투어를 짧게라도 가기로 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도착한 아래의 시간을 보면.. 화요일 오후에 도착하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5) - 비자 신체검사 건강검진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2022년 9월 벨기에 대학교 입학을 위해 비자 신체검사 건강검진에 다녀온 내용이다. 참고로, 벨기에 대사관에 가면 블로그 후기를 보지 말라는 이야기를 한다. 왜냐면 정책이 자주 바뀌기 때문에 봐봤자 소용 없다는 거다. 그렇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유학 준비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정리하여 올리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의 유학생 비자 정책이 자주 바뀌기는 하지만.. 그것이 대사관 홈페이지에 반영되는지는 또 다른 문제이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내용이 대사관 홈페이지에 전혀 올라가 있지 않기도 하다. 그럴 경우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에서 받는 내용이 확실히 도움이 되기는 했다. 아무튼, 벨기에 대사관의 정책이 언제 바뀔지 모른다는 점을 유의하고 이 블로그의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그리고 아래의 링크에 벨기에 유학 준비기가 정리되는 중이니 필요한 사람은 살펴보도록 하자. 벨기에에 도착하기까지 - 벨기에 유학 준비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0)

이케아 우유 거품기 사용기 - 라떼 도전 [내부링크]

Intro 이케아에서 우유 거품기를 샀다. 그런데 알고 보니 한국이 더 싸다는 사실을 알고 당황했었다. (참고로 우리는 벨기에 이케아에서 우유거품기를 샀다.) 이케아 우유 거품기는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바로 찾을 수 있다. 혹시 궁금한 사람이 있을까 싶어 이케아 우유 거품기 링크를 첨부한다. PRODUKT 프로둑트 우유 거품기, 블랙 PRODUKT 프로둑트 우유 거품기, 블랙. 15-20초 만에 우유거품이 만들어집니다. 차가운 우유와 뜨거운 우유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www.ikea.com 개봉기 그러면 우유 거품기를 개봉해보자. 우유 거품기는 이렇게 허술하게 되어 있다. 여기서 그냥 빼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밀봉되어 있지 않으니 꼭 한 번은 씻도록 하자. 우유 거품기에 달려 있던 종이이다. 이건 설명서인줄 알았는데, 버릴 때 주의하라는 내용이었다. 잘 안 보이는데, 중국산이라는 설명과 등등이 들어 있다. 아무리 이케아 우유 거품기라고는 하지만, 중국산이라 그런가 건전지를 넣는

KU Leuven university Hall과 기념품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KU Leuven university Hall에 다녀오기로 했다. 학생증을 받거나 하는 곳도 이곳이기 때문에 KU Leuven university Hall이 어디인지는 한 번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유럽의 학교는 미국이나 한국과는 완전히 달라서.. 학교가 시내 곳곳에 숨어 있다. 학교에서 입학 처리를 해야 한다고.. 입학처로 가라고 했는데,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 수 없어서 한참 헤맸던 거 같다. 나와 같은 처지의 학생들이 꽤 많았던 걸 보면 이놈의 학교는 정말이지 신입생들에게 소홀한 거 같다는 생각이 잠깐 들지만.. (뭐, 벨기에 입국을 늦게 한 우리 잘못이기도 하다. 아니, 정확하게는 벨기에 대사관의 잘못이 아닐까.) 아무튼 KU Leuven university Hall에 가보자. 이게 KU Leuven university Hall의 모습이다. KU Leuven university Hall 내부를 돌아다니다 이번에는 행사가 있어서 억지로 강의에

벨기에에서 즐기는 KFC 치킨 [내부링크]

Intro 치킨을 좋아하지만, 한국식 치킨이 보이지 않았기에 우리는 아쉬운대로 KFC 치킨을 즐겨보기로 했다. 후라이드라고 생각하고 먹기로 한 거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벨기에 루벤에서 즐기는 KFC 치킨에 대한 것이다. 사전답사 먼저 사전답사를 가보기로 했다. KFC의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주문은 여기, 키오스크에서 하면 된다. 사람이 많을 때도 있고 그렇게 엄청 많지는 않을 때도 있다. 아래는 추천 메뉴. 여기서 치킨이 나온다. 그리고 위에 메뉴판이 있다. 주문을 하다 2022년 10월 30일. 벨기에에서 처음으로 KFC를 먹어보기로 했다. 여행을 하다 음식이 입에 맞지 않으면 패스트푸드점에 들어가면 되는데, KFC도 그중에 하나다. 우리는 핫윙 15조각 +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프렌치프라이는 원래 기본으로 주는 걸 몰랐다. 그래서 추가로 주문하게 된 것. 아무튼, 핫윙 15조각이 프라이와 음료까지 10.95유로면 끽해야 1만5천원인데, 음료수와 프라이를 제외한다 하더라도

2023 애즈버리 부흥에 대한 고찰 [내부링크]

Intro 요즘 나름 핫하다고 할 수 있는 2023 애즈버리 부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다. 과연 애즈버리 부흥을 우리는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할까? 아래의 두 링크를 보면 좀더 생각해볼 것이 있을 듯하다. 아래의 기사를 보면, 애즈버리 부흥은 일단 예배에 대한 사모함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이것이 그냥 혼자만의 사모함으로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로 영향력이 이어지고, 전도가 이루어지기 시작했다. 즉, 그냥 예배를 드리는 것을 넘어선 것이다. 부흥을 생각할 때 이러한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듯하다. 부흥이란 과연 혼자만의 영적 감격을 말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음이 전파되는 것을 포함하는 것인가. 주여,부흥을 주옵소서!-2023 애즈버리 대학교에서의 부흥을 보면서 #애즈버리부흥 #부흥 #애즈버리대학교부흥 #부흥2023 지난 2월 8일 수요일부터 시작된 미국 켄터키주 윌모... m.blog.naver.com 美 애즈버리大, 학생들 예배와 기도 며칠째 계속…

벨기에 루벤의 중고품 가게 Spit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중고품 가게가 있다. Spit을 검색하면 되는데, 벨기에 루벤에는 Spit이 두 군데 있다. 하나는 시내에 있고, 하나는 루벤 외곽 쪽에 있다. 시내에 있는 중고품 가게를 향해 먼저 벨기에 시내에 있는 중고품 가게를 가보자. Spit을 검색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도착하고 보면 Spit이라는 간판 대신에 de kringwinkel이라는 간판이 보이는데 바로 여기가 Spit이라고 한다. Spit 루벤 시내점 내부 그러면 루벤 시내에 있는 Spit에 들어가보자. 우리는 9월에 루벤에 와서 10월에 Spit에 방문했다. 그런데 물건이 거의 없었는데, 9월과 10월에는 원래 물건이 많지 않다고 한다. 왜냐하면, 9월에 KUL에 입학하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Spit 내부를 둘러보자. 유리 그릇과 컵 등이 보인다. 그리고 책이 꽤 많았는데.. 우리가 살 만한 것은 거의 없었다. 다양한 식기. 사실 우리는 여기서 포크와 나이프, 그리고 젓가락을 찾았는데.. 포

벨기에의 난방비 가스, 전기 회사 Luminus 그리고 수도회사 De Watergroep 가입하기 [내부링크]

Intro Luminus는 벨기에의 가스와 전기를 공급해주는 회사이다. 국영 회사인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는 지인들의 추천으로 Luminus에 가입해보기로 했다. Luminus 홈페이지 먼저 아래에 Luminus의 홈페이지 주소를 첨부한다. Energieleverancier gas en elektriciteit België Deze website maakt gebruik van cookies We gebruiken cookies om content en advertenties te personaliseren, om functies voor social media te bieden en om ons websiteverkeer te analyseren. Ook delen we informatie over uw gebruik van onze site met onze partners voor social media, adverteren en analyse. ... www.luminus.

벨기에 여행 방쇼 카니발 퍼레이드 Carnaval de Binche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형 문화재, 나름 세계적인 인지도를 가진 방쇼 카니발 퍼레이드를 보게 되었다. 게다가 요 며칠 올라온 사진들을 보니, 확실히 방쇼가 많이 올라왔다. 특히 셋째 날에는 불꽃놀이부터 뭔가 본격적인 축제도 있었는데 나는 학생이기에 주말에만 잠깐 다녀와서 불꽃놀이를 보지는 못했다. 세계적인 축제라는 방쇼 카니발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가는 방법이나 지도 링크가 있다. 벨기에 여행 -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축제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 Intro 오늘은 1년 내내 준비한다는 뱅슈 카니발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하고자 한다. 엄청난 규모이고, 이... blog.naver.com 방쇼 퍼레이드 퍼레이드를 기다린다고 얼마나 오랜 시간 추위에 떨었는지..! 벨기에 여행 - 유네스코 지정 방쇼 Carnaval de Binche 첫째날, 퍼레이드 전 Intro 유네스코에서 인정했다는 벨기에의 카니

KUL의 학생증과 교통카드 [내부링크]

Intro KUL에서 학생증을 신청하면 며칠 내로 학생증을 받을 수 있다. 절대로 당일에 주지 않는다. 참고로, 학생증을 신청하면서 교통카드도 신청할 수 있는데.. 따로 온다. KU Leuven의 degree check 그리고 입학 선물 Intro KU Leuven에 합격하고 나면 이제 KU Leuven에 도착해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이... blog.naver.com 교통카드를 받다 드디어 교통카드가 나왔다고 한다. 학생증은 그래도 조금 일찍 나왔는데, 교통카드는 정말 오래 걸렸다. 교통카드를 받으려고 기다리는 중이다. 교통카드를 받다 그리고 드디어 KUL의 학생 교통카드를 받았다. LiJN이라는 벨기에의 교통 회사 카드를 주었다. KUL의 교통카드를 개봉하다 그러면 이제 KUL의 교통카드를 개봉해보자. 먼저 이렇게 종이가 들어 있다. 이 종이에는 교통카드가 첨부되어 있었다. KUL의 학생은 이 교통카드만 가지고 있으면 루벤 시내는 무료로 다닐 수 있다. 그리고 루벤

Chatgpt와 교회의 미래 - 교육 그리고 설교의 윤리적 문제 [내부링크]

Intro Chatgpt에 대한 이야기가 사역자들과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이슈가 되고 있다. 과연 Chatgpt는 한국 교회의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 물론, 아직까지 Chatgpt에는 한계가 많다. 신학적인 질문을 조금만 깊게 들어가도 전혀 생뚱맞은 대답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Chatgpt가 한국 교회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는 데에는 큰 이견이 없을 거 같다. Chatgpt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다 아래의 대화는 Chatgpt가 처음 이슈가 되었을 때 이루어졌던 대화이다. 점점 Chatgpt에 대한 대화가 많이 오가기 시작했다. 그렇다면 Chatgpt는 어떻게 돌아가는가? 그에 대해서는 아래의 대화를 읽어보자. 설교, 어떻게 되어갈 것인가 Chatgpt에 대한 충격 중에 하나는 바로 Chatgpt가 설교를 곧잘 써낸다는 것에 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한계와 이야기할 내용들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가오게 될 미래에 대한 우려 또한 존

개인주의에 빠진 복음 -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내부링크]

Intro 개인주의 신앙이 한국 교회를 잠식하고 있다. 뭐, 사실 한국 교회만이 아니라 근현대 사회를 잠식하고 있기는 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개인주의 신앙은 어디에서 생긴 것일까? 여기에는 크게 두 가지를 살펴볼 수 있다. 하나는 우리가 대형교회 예배라 부르는 쇼핑몰 예배이고, 다른 하나는 구원파적 복음이라 불리는 변질된 복음이다. 쇼핑몰 예배 대형교회 예배 혹은 쇼핑몰 예배가 우리의 신앙을 개인주의 신앙으로 변질시켰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의 예배가 우리의 신앙을 형성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예배학과 목회철학 그리고 삶의 개똥철학들 - 고기 철학 빵 철학 Intro 언젠가 신학이 무용하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과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신학을 그냥 학문으로... blog.naver.com 그리고 현재 우리가 드리고 있는 예배는 보통 대형교회들의 주도 하에 이루어진 쇼핑몰 예배이다. 혹자는 자본주의에

벨기에에서 화재 보험 가입하기 - Home Insuranc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 집을 렌트할 때에는 반드시 화재 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입하는가? 보통은 KBC 은행에서 바로 화재 보험을 가입하면 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벨기에에서 살 때 화재 보험을 가입하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하지만 KBC 화재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KBC 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유학생의 벨기에 루벤 정착기 -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과 체류증을 위한Stadskantoor 시청 방문 Intro 벨기에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계좌 개설이다. 그 뒤에는 시청에 가서 체... blog.naver.com 벨기에는 여기서 오래 산 사람에게는 굉장히 편하지만, 처음 온 사람에게는 굉장히 불친절하게 느껴지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집이나 은행 계좌만 해도 그렇다. 집을 구하려면 은행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은행 계좌를 만들려면 집이 있어야 한다. 집을 구하면 바로 화재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데, 화

벨기에 여행 - 유네스코 지정 방쇼 Carnaval de Binche 첫째날, 퍼레이드 전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유네스코에서 인정했다는 벨기에의 카니발인 Carnaval de Binche에 가보기로 했다. 벨기에 친구에 따르면 벨기에에는 양대 카니발이 있다고 하는데, 하나는 브뤼셀 근처에 있다고 한다. 그건 내년에 보기로 하고, 이번에는 방쇼에 있는 Carnaval de Binche에 가보기로 했다. 트램을 타다 출발 장소는 브뤼셀 한인교회로 설정하고 가보겠다. 브뤼셀 한인교회 근처에는 트램 정류장이 있다. 이걸 타고 가야 한다. 아내와 함께 트램에 탔는데, 유럽에 와서 첫 트램 경험이기도 했고, 아내는 처음으로 트램에 타는 거라고 했다. 트램 안에서 찍은 영상인데 한 번 보도록 하자. 생각보다 트램 바깥의 경치가 좋았다. 트램 바깥에 보이는 정류장이다. 그리고 벨기에에는 트램 박물관이 있었던 모양. 중간에 발견한 건데, 어쩐지 트램이 한쪽에 엄청 모여 있다고 했다. 그게 박물관이었던 듯. 지하철을 타다 트램을 타고 지하철 역에 도착한 우리는,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22) 아쿠아리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하) 지하 기념품 가게와 외부, 성산일출봉 [내부링크]

Intro 제주 아쿠아플레넷에서 아쿠아리움을 다 본 우리는.. 이제 밖으로 나왔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살펴 가라는 게 보인다. 그리고 이건 빔으로 벽에 쏜 거다. 기념품 가게 아쿠아플라넷에서 나갈 때는 기념품 가게를 지나게 된다. 다양한 인형을 파는데, 아래는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었다. 그 외의 해양 생물 인형들. 아내가 가지고 싶어 했지만 가난한 유학생 부부라 사지 못했다. 인형들이 생각보다 다양하고 귀여웠다. 아쿠아플라넷 아쿠아리움에 있는 동물들 위주로 팔고는 있었다. 귀여운 (아마도) 햄스터 인형. 이건.. 랍스터는 랍스터인데 장난감인 거 같았다. 이건 갯지렁이가 아니다. 갯지렁이 닮은 가든일이다. 궁금한 사람은 지난 포스팅을 보자. 그리고 공룡과 인형. 그래, 아이들이 공룡을 좋아하니까. 자동차 장난감들. 아무튼 기념품 가게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었다. 아쿠아플라넷의 기념품 가게에는 인형만 있는 게 아니다. 다양한 기념품들이 보인다. 탄생석 팔찌. 그리고 옷..

벨기에의 우체국 PostNL, UPS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와서 브리타 정수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Bol.com에서 주문을 했는데, 필터만 온 거다. 그래서 이것은 반송하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은 아래의 링크를 보자. 벨기에 및 유럽의 온라인 마켓 인터넷 쇼핑몰 Intro 벨기에에서 살다 보면, 온라인 마켓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만 해도 아이허브를 애용했는데.. 유럽에... blog.naver.com 그리고 어떤 사람은 브리타 정수기를 "엄밀한 의미에서는 필터이지 정수기가 아니다"라면서 정수기라고 말하지 말라는 사람이 있다. 브리타는 정수기인가 아니면 그냥 필터인가.. 이것도 재미있는 토론 거리가 될 수 있을 듯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일단 정수기라고 표현하고 있다. 게다가 브리타 정수기의 여과 방식이 정수 방법 중에 포함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도 "엄밀한 의미에서 브리타는 정수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영어로 purifier가 정수기인데, 브리타는 물을 p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21) 아쿠아리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중) 1층 - 펭귄, 바다코끼리, 돌고래, 물범, 해파리 등 [내부링크]

Intro 아쿠아플라넷의 아쿠아리움을 탐험하는 우리. 이번 포스팅은 그에 대한 두 번째 기록이다. 가장 먼저는 물범이 나온다. 물범과 함께 춤을 추라는 것이었는데.. 애기들 노는 곳 같았다. 이렇게 사람 그림자도 돌아다닌다. 물범 그러면 물범을 보러 가보자. 물범이 여기로 올라오는데, 아이들과 부모들이 막아서 결국 사진을 찍지 못했다. 물범 꼬리만 보도록 하자. 그리고 이쪽 수족관에는 물범이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다. 참고로 위의 통로와 연결되어 있다. 물범이 보인다. 펭귄 터널 그리고 펭귄 터널을 지나가보자. 위에 펭귄이 보인다. 옆에도 펭귄이 돌아다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었다. 펭귄 터널이라서, 펭귄이 있는 수족관 가운데를 우리가 걸어다니는 거다. 해양 동물 투명 견본 전시 여긴 해양 동물의 투명 견본 전시가 되어 있다. 골격 염색 과정이 설명되어 있다. 색색이 물을 들여놓았다. 가까이서 보면 징그럽기는 하다. 이걸 보고 아내가 질색했었다. 메콩강 여기는

벨기에 여행 - 브뤼셀 센트럴에서 간단하게 먹을 수 있은 햄버거 Giant Bar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기차는.. 가는 도중에 내렸다가 다시 탈 수가 있다. 그러니까, 루벤에서 브뤼셀에 갔다가 뱅슈에 간다고 해보자. 브뤼셀에서 내려서 신나게 놀다가 뱅슈에 가도 상관 없다. (이게 10회권이라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 뱅쇼에서 루벤까지는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식사 시간이 낀다면..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다. 물론, 브리헤에서 놀다가 루벤으로 가는 길에 배가 고파서 브뤼셀에 잠깐 들르는 경우도 있을 테고 말이다. 아무튼 벨기에에서 기차를 타고 어딘가에 가다가.. 중간에 식사 시간이 껴서 식사하기 애매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사용할 팁을 오늘 주려고 한다. 참고로, 뱅쇼나 워털루, 안트워프, 브리헤 등에서 루벤으로 올 때, 중간에 기차를 갈아타야 하는 수도 있고 갈아타지 않고 직통으로 가는 경우가 있다. 갈아타야 하는 경우, 어차피 갈아탈 거 브뤼셀 센트럴에서 내려 여기서 밥을 먹고 가는 방법이 있다. 참고로 브뤼셀 남부나 브뤼셀 북부에서 내리는

결혼은 언약인가 계약인가 feat 민수기 30장 3-12절, 로마서 7장 1-4절 [내부링크]

Intro - 민수기와 로마서 결혼은 언약인가 계약인가. 이에 대한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기독교적 관점에 따르면 당연히 언약 안에 결혼이 포함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있어서 당황스러웠던 거 같다. 심지어 ThM 중이라고 해서 더 당황스러웠다. 아무튼 원래는 이렇게 포스팅할 건덕지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 거 같아서 정리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말씀을 살펴보자. 먼저 로마서를 살펴보자. 로마서는 말하기를, 우리가 원래 율법에게 매여 있었는데, 이제 율법에 대하여 죽은 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의 신랑은 누구인가? 바로 예수이다. 『[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벨기에 여행 -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적인 축제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 [내부링크]

벨기에 여행 cafe.naver.com Intro 오늘은 1년 내내 준비한다는 뱅슈 카니발에 대해 간단하게 포스팅하고자 한다. 엄청난 규모이고, 이것을 보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온다고 한다. 이것 외에도 다양한 카니발이 있지만, 뱅슈 카니발이 개중 유명한 듯하다. (나도 소개 후 직접 가보려고 한다.)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의 역사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의 역사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1549년 헝가리의 마리아가 동생 찰스 퀸트를 위해 주최한 퍼레이드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마리아는 뱅슈 시내 중심가에 아직도 유적이 남아 있는 성에서 살았다고 한다. 아무튼 이 축제는 사순절이 시작되기 전에 열리는 가톨릭 부활절 행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Binche 축제는 벨기에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1년 내내 축제를 준비한다고 한다. 날짜 2023년 뱅슈 카니발 Carnival of

벨기에 루벤의 어린이용품점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어린이용품점이 있을까? 사실 이번 포스팅은 벨기에 루벤에서 어린이용품점을 가보게 되어 쓰게 된 것이다. 우리도 여기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도 있고 말이다. 벨기에에서 아이를 낳고 키우기에 루벤이 꽤 괜찮다는 이야기를 몇 번 들었는데, 유모차를 끌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면 그게 사실인 거 같다. 루벤이 상대적으로 꽤 젊은 도시라고 하기도 하고. 아무튼, 어린이용품점을 가는 길에 아래의 장소가 나왔는데.. 비둘기가 엄청 많아서 한 번 찍어보았다. 루벤에는 이렇게 은근 비둘기가 많다. 좀더 밝은 곳에 있는 비둘기들에 포커스를 두고 보자. 이 정도면 수십 마리는 확실히 넘는 거 같다. 이걸 보고 아내가 질색을 하긴 했다. 어린이용품점 조금 의아한 건 여기에 간판이 없다는 거다. 루벤 시내(?)에서 Colruyt와 ALDI, Action 가는 길에 있다. 바로 옆에 Jole라고 경영학 학생들(?)을 위한 장소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그러면 어린이용품점

벨기에의 마트 콜루이트 Colruyt [내부링크]

Intro 우리가 생각하기에 벨기에의 가성비를 담당하는 마트가 있는데, 바로 콜루이트 Colruyt이다. 사람마다 발음하는 것이 좀 달라서, 영어권 아이들은 콜류트, 아마도 불어권이었던 것 같은 사람들은 콜루이 등등으로 발음하고 있다. 일단 우리는 주변 지인들이 가장 많이 발음하는 대로 콜루이트라 부르도록 하겠다. 콜루이트 Colruyt를 비롯하여 ALDI, 까르푸, 델헤이즈 등의 벨기에 마트 비교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우리는 콜루이트 Colruyt를 가장 많이 가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마트 중에서 그나마 가장 가깝다. 까르푸 익스프레스가 있기는 한데, 까르푸 익스프레스는 편의점이라 가격이 조금 더 비싸서.. 급하거나 꼭 필요할 때 아니면 잘 안 가게 된다. 콜루이트 Colruyt는 또한 가격이 저렴하다. 여러 군데 다녀보았는데, 벨기에에서 가장 가성비 물건들을 찾으려면 콜루이트 Colruyt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야채나 이런 것들도 싱싱하고 질이 좋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20) 아쿠아리움 수족관 아쿠아플라넷 (상) 2층 - 열대어, 물개, 펭귄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드디어 이 제주 여행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는 아쿠아리움 아쿠아플라넷에 도착했다. 아쿠아플라넷이 이번 여행의 클라이맥스인 이유는.. 사진이 많아서다. 뭐, 사진 사면 출사 장소 중 하나가 수족관 아닌가..? 바로 앞에 차를 대주지 못해서.. 우리는 위의 사진처럼 꽤 걸어야 했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아쿠아플라넷의 규묘가 꽤 컸다. 주차장도 그렇고 굉장히 지대를 넓게 활용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중에 포스팅하겠지만, 아쿠아플라넷 주변도 둘러볼 곳이 꽤 있었다. 아무튼 우리는 수족관 아쿠아플라넷에 입장해보자. 아쿠아플라넷에 들어가다 아쿠아플라넷 입구이다. 생각보다 규모가 꽤 큰 수족관으로 기억한다. 그리고 아쿠아플라넷에 들어왔다. 원래는 여기서 티켓을 사거나, 또는 온라인으로 구매를 하는 모양인데 우리는 여행사를 끼고 와서 가이드가 이미 모든 준비를 마쳐 놓았다. 그러면 이제 들어가보자. 참고로, 아쿠아플라넷에는 공연 같은 것이 있는데.. 여행사에서 껴서

벨기에 루벤의 피쉬 앤 칩스 맛집 Big Mara [내부링크]

Intro 없는 살림이지만 루벤의 맛집을 한 번씩 가고 있다. 대략 한 달에 한 번 정도.. 아니면 두 달에 한 번 정도 외식을 하는 느낌이기는 한데.. 아무튼 그 중에 한 군데가 바로 Big Mara이다. Big Mara는 피쉬 앤 칩스로 나름 벨기에 루벤에서는 줄 서서 먹는 곳 중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도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 루벤의 더 많은 맛집들은 아래의 링크에 소개되어 있다.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한 원두, 차가... cafe.naver.com Big Mara에 가다 그리고 오게 된 Big Mara. 올 때마다 문이 닫혀 있어서 이상했는데, 아무튼 Big Mara에 올 때에는 문이 열려 있는지 잘 보고 오도록 하자. Big Mara에 도착했다. Big Mara의 메인 디쉬를 보자. Tempura 그

벨기에 루벤, 도미니칸 수도사들의 기숙사 [내부링크]

Intro 한 번은 도미니칸 수도사들의 기숙사에 들어가게 되었다. 지인 중에 도미니칸 사제와 도미니칸 수도사가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다. 내가 블로그를 한다니까, 도미니칸 수도사들의 기숙사를 보여주면서, 블로그에 올리라는 격려까지 들었는데, 한참 시간이 지난 후에야 올린다. 참고로 도미니칸 수도사들의 기숙사는 생긴지 그렇게 오래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원래 루벤에 도미니칸 수도사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번에 학생으로 들어오는 수도사들이 많이지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나는 개신교도인데 여기 들어올 수 있느냐 물었더니, 전혀 상관 없단다. 대신 아침 저녁으로 미사가 있다고 한다. 그리고 문을 닫는 시간이 있어서 너무 늦게까지 밖에 나와 있을 수 없다고. (젊은 도미니칸 수도사의 말인데.. 이 시설의 시설관리인에게 물은 게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는 게 나을 듯하다.) 아무튼, 루벤에 왔는데 머물 기숙사를 찾지 못했다면 여기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 듣기로는 방도 깨끗하고, 가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9) 굼부리식당의 고사리 제육볶음 [내부링크]

굼부리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중산간동로 4587 굼부리식당 Intro 이번에 우리가 방문한 곳은 바로 굼부리식당이다. 제주 여행사 끼고 여행을 하면서 오게 된 거였다. 건물 위에 이렇게 혼저옵서예라고 반겨주는 말이 보인다. 굼부리식당에 들어가다 굼부리식당에 들어왔다. 테이블은 이미 셋팅이 되어 있었다. 굼부리식당의 메뉴판 굼부리식당의 메뉴판을 보자. 아마 우리가 먹은 건 4인 모둠이 아닐까 싶은데.. 확신 있게 말할 수는 없을 거 같다. 그냥 와서 먹은 게 다라서 말이다. 식사하다 아무튼 굼부리식당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반겨주는 이미 셋팅된 음식들. 반찬도 꽤 다양하다. 그리고 굼부리식당에서는 신기하게, 제육볶음 위에 고사리가 올라간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고사리가 싱싱하고 어려서 그런 게 아닐까 싶은데.. 아무튼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다. 정리하며 여행사 통해서 온 거라 뭐라 더 할 말이 없긴 한데.. 아무튼 정리하자면 굼부리식당의 고사리 제육볶음은 생각

KUL의 신학과 도서관 Maurits Sabbe Library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KUL의 신학과 도서관인 Maurits Sabbe Library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철학과 박사 지인이 도서관은 신학과를 따라갈 수 없다며 부러워했었는데, 역사와 전통이 있는 도서관인 듯하다. 도서관의 이름은 Maurits Sabbe Library인데, 예수회에서 소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서 책을 들고 나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아주 비싼 책들이 많기 때문에 우산은 커녕 가방도 못 가지고 들어간다. 엄중한 절차를 거쳐야만 들어갈 수 있는 도서관이다. 아니, 도서관인데 무슨 이런 것까지 제재해..? 라고 생각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아무튼 그러하다. Maurits Sabbe Library에 대한 설명회에 갔더니, 이것을 나눠주었다. 하지만 15분 정도 할 줄 알았는데 1시간 가까이 했던 도서관 설명회였기 때문에.. 그것을 다 설명할 수는 없고, 여기서는 아주 간단하게만 소개하려고 한다. 아래의 카탈로그에는 Maurits Sabbe Library가 열리는

벨기에 루벤의 요일장 - 금요시장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요일장이 있다. 이건 시골에나 있는 거 아닌가 싶은데, 그런데도 있다. 루벤은 나름 도시이지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대도시를 생각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로, 우리는 금요시장에 자주 가는 편이다. 금요시장에서 사는 삽겸살이 싸기 때문이다. 토요일에 여는 시장도 있고, 그 외에도 루벤 곳곳에 각 요일별로 시장이 열린다고 하는데, 우리는 루벤의 중앙도서관 바로 앞에 있는 시장이 가까워서 여기로 자주 가는 편이다. 루벤의 금요시장은 점심 때쯤 닫기도 하고, 오후 늦게까지 열기도 한다. 참고로 어제는 12시 조금 넘었는데 문을 닫는다며 삼겹살을 팔아주지 않았다고 아내가 서운해 했다. 금요시장에 들어서다 그러면 벨기에의 요일장, 그 중에서도 루벤의 금요시장에 가보자. 루벤의 금요시장은 생각보다 본격적이다. 열 개에서 스무 개 정도의 포장마차가 왔겠거니 했는데 포장마차 갯수를 셀 수 없었다. 요일장을 한다고 차와 자전거가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놓은 게 보인

라틴어 공부 필수 어플 SPQR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라틴어를 공부할 때 사용해야 하는 필수 어플이다. SPQR라는 이름의 어플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아 소개하고자 한다. SPQR에 대하여 이번에 올리는 내용들은 모두 SPQR를 다운로드하면 SPQR에서 볼 수 있는 설명들이다. SPQR에는 다양한 라틴어 서적이 있는데, 읽는 대로 자동적으로 그 장소를 북마크해준다. 그리고 바로 영어 번역과 비교해서 볼 수도 있다. 무엇보다도, 라틴어를 읽으면서 각 단어의 뜻을 바로 확인하거나 SPQR 어플 내에 있는 플래시카드 단어장에 바로 저장이 가능하다. 참고로, 교부들의 글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거스틴의 경우 고백록이 첨부되어 있다. 왼쪽 위의 +마크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는데, 아쉬운 점은 교부들의 책 모두가 있는 게 아니라 일부만 있다는 점이다. 아직 SPQR의 워드 클라우드 기능은 활용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SPQR 내에는 세 개의 단어장이 들어 있다. 무엇보다도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8)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이라는 곳이다. 제주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삶을 보존한 마을이다. 우리는 여기에 오기 전에 미국에서 아미시 마을에 들른 적이 있었다. 수백 년 전의 삶을 아직까지 그대로 영위하고 있는 아미시 마을은 아직까지 전기를 쓰지 않는 마을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마을이 있으니, 바로 제주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이라는 곳이다. 아미시 마을은 종교적인 이유로 자신들의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지만, 제주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은 신앙적인 이유는 아니지만, 아무튼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마을이다. 가는 지도는 아래에 첨부하였다. 성읍민속마을을 치고 가면 된다. 성읍민속마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3294 제주 전통 초가 민속 보존 마을에 도착하다 그리고 도착한 제주 성읍 민속 마을. 주변을 둘러보자. 전깃줄이 보이지 않아서 조금 의아했는데.. 아무튼 좀더 살펴보자. 문에 걸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7)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 [내부링크]

제주 스카이워터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번영로 2172-80 Intro 승마 체험을 한 뒤 우리는 스카이 워터쇼를 보러 가게 되었다. 특히 우리에게 제주도 여행을 선사해준 지인이 강추했던 것이기에 기대가 매우 컸던 거 같다. 참고로,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는 매일 프로그램이 다르다고 한다. 매표소 여기는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 매표소이다.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 공연 시간은 이 당시 오전 9시 30분, 11시, 그리고 오후 2시 30분에 있었다.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 티켓 요금은 아래와 같은데, 그 사이 가격이 올랐을지 모르겠다. 참고로,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는 4년 연속 대표한류브랜드에 선정 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스카이 워터쇼 Sky Water Show에 방문한 것이 2022년이었으니, 2022년 결과가 발표되기 전이었던 거 같다. 온라인으로 티켓을 산 사람은 아래의 장소에서 발권

딱딱해진 바게트 간편하게 되살리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바게트는 정말 맛있다. 아쉬운 점은 하나 사면 하루나 이틀 밖에 안 간다는 것. 금방 딱딱해진다. 유럽 사람들을 바게트 몇 개씩 사서 한 주일 먹는 거 같던데.. 아니, 그렇게 많이 산 건 하루 안에 다 먹는 건가..? 아무튼 뱁새가 황새 쫓아간다고 바게트 두 개를 샀다가 바게트가 완전히 딱딱해져 버렸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게트를 되살려 보기로 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꽤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서 시도해보기로 했다. 미국 레이첼 레이 쇼에 사라 몰튼이라는 사람이 게스트로 나왔다는데, 우리는 이걸 해보기로 했다. 딱딱한 바게트 빵, 10분만에 부드럽게 하는 법 (영상) 미국 레이첼 레이 쇼의 게스트 사라 몰튼이 딱딱한 바게트 빵을 10분 만에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m.insight.co.kr 딱딱해진 바게트 말랑하게 만드는 방법 빵을 많이 안먹다보니 바게트를 산 날만 조금 먹고 놔두면 딱딱해져서 버리기가 일수였다. 그러다보니 바게트

벨기에 루벤에 부는 k-food의 바람, 핫도그 가게 the rolling dogs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루벤에는 The rolling dogs라는 핫도그 가게가 있다. The rolling dogs를 개업한 사람이 한국에서 핫도그를 먹어보고는, 너무 맛있어서 핫도그 만드는 기술을 배워와 벨기에에서 개업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아무튼 루벤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에 The rolling dogs를 안 먹어본 한국인이 드물다고 해서 우리도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일단 지인들 중에 한 번은 여기서 핫도그를 사먹어본 보양이었다. Vital Decosterstraat 20, 3000 Leuven, 벨기에 Vital Decosterstraat 20, 3000 Leuven, 벨기에 The rolling dogs에 들어가보다 The rolling dogs는 가게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게다가 여기서 먹을 수는 없고, 대개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들이 쉼 없이 들어와서 핫도그를 사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길거리를 지나다니며 핫도그를 먹는 사람도 한 번씩 보이

그리스도인의 게임 생활 - 방치형의 끝판왕 테라포밍 TerraGenesis [내부링크]

Intro 그리스도인의 게임 생활이라고 아는 오픈카톡방에서 우리는 테라포밍에 대한 대화를 시작했다. 정말이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지구 환경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 이야기였다. 테라포밍 이야기 한 마디 했을 뿐인데 산소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TerraGenesis 참고로 내가 플레이하고 있는 테라포밍 게임은 TerraGenesis이다. TerraGenesis 안에는 생각보다 본격적인 테라포밍 기술들이 망라되어 있다. 물론 상당수가 상상의 기술들이기는 하지만. TerraGenesis이라는 테라포밍 게임에 대해서는 사실 설명할 생각은 없다. 아무래도 TerraGenesis가 테라포밍 게임 중에서는 매우 유명하기도 하고, 알 사람은 이미 다 안다. 게다가 우리나라 위키에도 TerraGenesis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도 하다. TerraGenesis를 플레이하다 보면, 지도자 중에 한국인도 볼 수 있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파일럿으로 나온다. 그리고 나는 Ter

아내와 함께한 당일치기 벨기에 여행 - 안트베르펜 (2) 루벤스의 집, 성모 마리아 성당, 흐로테 마르크트, 스틴성, 인포메이션, 플란다스의 개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이어서 우리는 안트베르펜 당일치기 여행을 가기로 했다. 우리의 여행 코스는 지난 번에도 설명했지만, 아래의 일정표를 따르되 유대인의 거리와 로얄 카페가 추가되어 있다. 로얄카페는 지난 포스팅에서 다루었고, 유대인의 거리는 맨 마지막에 다룰 것이다. 안트베르펜이 나름 유대인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안트베르펜에 왔다면 유대인의 거리를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 한 가지. 노틀담 대성당이라고 되어 있어서 검색을 했는데, 정확하게는 성모 마리아 성당이다. 흐로테 마르크트는 무슨 이름인 줄 알았는데 루벤이나 브리헤 등 각 시마다 다 있다. 그냥 거대 광장이라고 보면 된다. 안트베르펜 - 손을 버리다 메이어 거리에서 루벤스의 집으로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가는 도중, Panos 앞에 이렇게 커다란 손이 있다. 안트베르펜의 지명 이름은 "손을 버리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즉, 안트베르펜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렇게 손과 관련된 것들이 보인다. (그런데 다른 블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주차 - 출애굽기 23장 7절 하나님은 자신의 정의가 만족되기를 원하신다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문답은 정의로우신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서 정의를 요구하시는데, 이 정의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는 정의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주차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2부 인간의 구원 제 5주일 12. Q. Since, according to God's righteous judgment we deserve... cafe.naver.com 그런데 이것을 위해 인용한 본문이 바로 출애굽기 23장 7절이다. 출애굽기 23장 7절은 공평에 대한 법 사이에 있다. 그렇기에 이번에는 공평에 대한 법이 등장하는 출애굽기 23장 1-9절을 다루도록 하겠다. 위증하지 말라 먼저 공평에 대한 법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은 위증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실 가짜 뉴스가 범람하는 오늘날 이 말씀이 정말 따갑게 다가온다. 너는 거짓된 풍설을 퍼뜨리지 말며 악인과 연합하여 위증하는 증인이 되지 말며 출애굽기 23장 1절 그런데 여기서 또 한 가지

벨기에 루벤의 마트 까르푸 Carrefour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는 까르푸 익스프레스라고 하는 편의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편의점과는 사실 조금 다르긴 한데, 저녁 8시만 되면 문을 닫는다. 그런 반면, 그보다도 더 일찍 닫는 까르푸도 있다. 바로 마트. 그보다 더 큰 것은 하이퍼 까르푸 라고 하던데.. 루벤에는 없다. 그래서 이번에는 까르푸 마트에 대해서만 포스팅하겠다. 벨기에 도착, Leuven, 그리고 까르푸 익스프레스 Intro 드디어 벨기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는 따로 검역이나 이런 건 하나도 없었다. 참고로 우리가 도착... blog.naver.com 까르푸 Carrefour 가는 길 그리고 어느 가을의 목요일. 우리는 까르푸 Carrefour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까르푸 Carrefour 가기에는 날씨가 너무 화창하기는 했다. 게다가.. 목요장이 있다고는 하던데.. 까르푸 Carrefour 가는 길에 이렇게 뭔가 장 같은 것이 서 있었다. 이날만 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주일에 자주 보는 장면이기는 하다

아마존 미니 워터픽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 처음 가자마자 구매한 워터픽. 하지만 휴대용 워터픽만 사용하던 우리는, 거치형 워터픽이 얼마나 더러워질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나중에는 아래의 링크에 설명한 것처럼 식초를 가지고 청소하기는 했지만, 1년 반이 지나고 난 뒤.. 이 워터픽은 계속 사용하기 어려울 거란 생각이 들었고, 결국 버리게 되었다. 워터픽 청소하기 - 식초 Intro 워터픽을 청소하기로 했다. 워터픽을 몇 년 사용해보니 휴대용 워터픽과 일반 워터픽의 차이를 알게... blog.naver.com 휴대용 워터픽 그렇게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휴대용 워터픽이다. 한국에서도 사용하였고, 지금은 벨기에에 와서도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다. 몇 개를 사서 하나는 한국에서부터 사용하였고, 다른 하나는 벨기에에 와서야 개봉했는데 개봉하는 것을 보도록 하자. 상자를 열면 이렇게 또 뚜껑이 있다. 뚜껑을 다시 열어보자. 안에 있던 제품을 꺼내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제품, 설명서, 충전선. 충전선은 이렇게 c타입이

아내와 함께한 당일치기 벨기에 여행 - 안트베르펜 (1) 로얄 카페, 중앙역, 메이어 거리, 로코코 궁전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함께 안트베르펜 여행을 하기로 했다. 참고로 코스는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는 것처럼 네이버에서 찾아낸 여행 코스이다. 여기에는 플란더스의 개나 안트베르펜의 유래인 거인의 손에 대한 내용은 안 나와 있지만.. 이번 당일치기 안트베르펜 일정을 따라오기만 하면 그에 대한 건 대략적으로 살피고 갈 수 있다. 출처는 아래의 링크이다. 그런데 흐로테 마르크트가 1시간, 시청사가 30분이라는데.. 솔직히 우리는 그렇게 오래 걸릴 일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흐로테 마르크트에서 시청사까지 1분도 안 걸려서.. (그냥 바로 붙어 있다) 이게 시청사까지 4분 거리라는 건지, 시청사에서 스틴성까지 4이라는 건지 알 수 없었다. 뭔가 표가 조금 이상한가 싶었던 거 같다. 앤트워프 여행 : 여행콘텐츠 추천 코스(반나절) travel.naver.com 게다가 나는 학교에서 유대인 거리를 다녀온 적이 있기에, 위의 장소들을 방문하고 추가로 아내를 데리고 유대인 거리도 다녀왔다. 유대인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4주차 - 창세기 1장 31절, 3장 6,13절 아담과 하와의 결정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9문답에는 6문답에서 인용했던 창세기의 말씀을 다시 한 번 인용한다. 바로 창세기 1장 31절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4주차는 사실 3주차의 전제에서 시작한다. 하나님이 사람을 선하게 창조하셨다. 그런데 왜 아담과 하와는 범죄했느냐는 것이다. 하나님이 사람을 선하게 창조하셨다는 내용은 3주차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여기서 다시 한 번 다룰 필요는 없을 것 같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주차 - 창세기 1장 26-27절, 31절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인 Bierma 교수에 따르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약... blog.naver.com 이 전제 위에 이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4주차를 살펴보도록 하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4주차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제 4 주일 9. Q. Is God, then, not unjust by requiring in His law what man can

루벤의 아시안 마트 Kathmandu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소개할 곳은 루벤의 아시안 마트인 kathmandu이다. 참고로 내가 소개 받은 루벤의 아시안 마트는 세 곳인데, 사실 근처에 한 군데 아시안 마트가 있기는 하다. 내가 그곳까지 정리할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kathmandu 외에 루벤 내에 있는 다른 아시안 마트를 보고 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버블티 카페 Into Drink Mok 안은 좁지만, 브뤼셀 지점에서 자체 로스팅, 라이트 로스팅 원두가 항상 있음 Onan Coffee 여러 산지의 다양한 원두, 차가... cafe.naver.com Kathmandu에 가다 Kathmandu는 원래 있던 곳에서 이곳으로 이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간판이 없다. 그래도 지금은 좀 나아서, 유리 벽에 Kathmandu라고 붙어 있는데.. 내가 이때 방문했을 때까지만 해도 Kathmandu가 붙어 있지도 않았다. Kathmandu를 찾고 싶다면.. Brood&Banket이

KUL 강의실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KUL의 강의실을 잠깐 맛보도록 하자. 사실 건물마다 다르고, 또 강의실마다 다 다르다. 어떤 곳은 완전 중세 분위기 물씬 나는 강의실이 있고, 또 어떤 곳은 그냥 일반 강의실 같다. 조별로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고, 각 테이블마다 커다란 TV가 달려 있는 현대식 강의실도 있다. (이 사진은 이번에는 올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궁금할 거 같은 사람들을 위해 KUL의 강의실에 대한 포스팅을 간단하게 해보려고 한다. 창문이 많은 강의실 여기는 내가 라틴어를 공부하는 강의실인데, 뒤에 창문이 참 많다. 그.런.데. 이 창문을 꼭 열어두게 만든다. 왜냐하면 강의를 하는 강사들이 더위를 느끼기 때문이란다. 즉, 학생들이 아무리 춥더라도.. 강사들의 편의를 위해 우리는 창문을 열어야 했다. 한 겨울에 말이다. 참고로 이때 강사들은.. 교수는 아니었고, 같은 과 선배들이었다. 할아버지 교수님이 가르치던 라틴어 수업 때에는 그래도 창문을 닫을 수 있었는데.. 꼰대 마인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 2 공략 꿀팁 대방출 [내부링크]

Intro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 2라는 게임이 있다. 퍼즐퀘스트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이것을 보다 rpg에 가깝게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퍼즐퀘스트 장르의 가장 이상적인 진화형이 아닐까 생각한다. 게다가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 2는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를 좀더 발전시켰다. 이전에도 캐릭터가 몇 명 있기는 했지만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 2와 비교하면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의 캐릭터는 거의 장식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참고로, 지난 버전인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에서는 논란이 좀 있었다. 히어로즈 앰블럼 heroes emblems에 여사제가 한 명 나오는데, 돈을 밝히는 것으로 그려진다. 그래서 가톨릭 신자들이 컴플레인을 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뭐, 그렇게 따지면 개신교는.. 극중 개신교인들 어쩌다 빌런이 됐나 어떻게든 3대째 의사 가문을 이으라며 며느

Candlemas celebration pancake 캔들 마스 팬케이크 - 2월 2일 [내부링크]

Intro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 아침. 교수님으로부터 메일이 왔다. 사실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에 대해 아무것도 몰랐던 나였기에 이번 기회에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 캔들 마스에 대해 알 수 있었다.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란? 그렇다면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란 무엇일까?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는 2월 2일에 일어나는 기독교 축제라고 한다. 개신교인 나는 처음 듣는 거지만.. 아마 가톨릭 사이에서는 나름 유명한 축제인듯.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는 세 가지를 기념하는데, 성전에 나타난 어린 예수, 예수의 첫 번째 성전 방문, 그리고 성모 마리아의 purification이라는데.. 여기서 purification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Candlemas celebration 캔들 마스에는 아래와 같

벨기에에서 유리병 버리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분명 올렸는데 찾을 수 없어서 다시 올리기로 했다. 바로, 벨기에에서 유리병 버리기이다. 참고로, 벨기에의 종량제 봉투나 벨기에의 쓰레기 버리기 문화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벨기에 및 유럽 생활 꿀팁 벨기에 생활 꿀팁 cafe.naver.com 유리병을 버리다 벨기에에서는 유리병 버리는 게 까다롭다. 우리나라에서처럼 캔이랑 우유곽 버리듯이 모아서 버리는 게 아니라, 이렇게 병 버리는 곳을 찾아야 한다. 집에서 가깝다면 버리기 좋겠지만.. 처음에 우리는 이게 어디 있는지 찾느라 고생했다. 지인이 알려줘서 이곳의 존재는 알았는데.. 벨기에 루벤이 원으로 되어 있다 보니 길치인 우리가 이것을 찾을 길이 없는 거다. 그래서 몇 주를 못 버리고 있다가.. 교회갈 때마다 보게 되었던 유리병 버리는 곳에서 버릴 수 있었는데.. 교회 갈 때 아니면 들를 일이 없다 보니 교회 갈 때 병 들고 가는 걸 깜박하면 한 주씩 유리병 버리는 게 밀리게 되곤 했었다

사랑한다면 자기 방어도, 어떤 비판도 해서는 안 되는가 [내부링크]

Intro 어느날 갑자기 내 블로그에 어떤 사람이 찾아왔다. 그러면서 "미워하고 있는 거 아니냐"며 어그로를 끌었다. 시비를 걸었다고 말해도 좋을 거 같다. 아니, 갑자기? 사실 나는 굉장히 의아했다. 내 블로그에 어그로를 끄는 사람들이 종종 찾아오기는 하지만.. 아무튼 왜 굳이 이런 어그로를 싸지르고 가는 건가 싶었다. 하지만 먼저 이 사람이 댓글을 남긴 내 포스팅에 대한 이야기부터 해보자. 이 글은, 진리를 다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왜 사랑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야기였다. 뭐, 고린도전서만 잘 이해를 해도, 분파를 나누는 성도들에게 "너희가 진리를 모른다"는 바울의 견책을 이해할 수 있을 거다. 사랑이 없는 진리는 참된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했다는 거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장부터 내내 "너네가 복음을 모른다"고 외친다. 바울의 반차를 따라, 나는 아래의 포스팅을 했다. 물론 존 비비어부터 시작해서 다른 사람들의 글 또한 인용했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이렇다. 복음에 대한 것,

WCC, 합동, 통합, 그리고 진영논리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통합측 사람들과 WCC 문제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듣기로는 통합측 목사도 참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합동과 통합은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사실, 합동과 통합이 분리된 이후, 이에 대해 서로 다른 논리를 펼치고 있다. 즉, 진영의 논리가 다르다. 그렇다면 합동의 진영 논리와 통합의 진영 논리를 들어보자. 합동 : 통합과 합동이 분리된 이유는 WCC 때문이다 통합 : 통합과 합동이 분리된 이유는 정치적 문제 때문이다 그렇다면 진영 논리에 빠지지 않는다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본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합동과 통합이 갈라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합동과 통합의 논리가 전혀 다르다. 여기서 나는 합동의 진영 논리를 살짝 내려놓기로 했다. 즉, 통합측 논리대로 합동과 통합의 분리에는 정치적 이유가 크게 작용한다는 거다. 물론, WCC를 지지하는 진영과 WCC를 지지하지 않는 진영 사이에 정치적 싸움이 있었다는 점 또한 부정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WCC는 아무런

벨기에 루벤에서 가장 큰 아시안마트 Asia & mor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의 링 안에 사는 우리는, 벨기에 루벤에서 가장 큰 아시안마켓 Asia & more를 찾아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여기는 루벤에 살지 않는 사람들도 차를 타고 오는 곳이라 한다. 근방에서는 가장 큰 아시안 마켓인 듯했다. Aarschotsesteenweg 92, 3012 Leuven, 벨기에 Aarschotsesteenweg 92, 3012 Leuven, 벨기에 루벤을 가로지르다 우리는 다른 곳에 갔다가 Asia & more를 가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루벤을 완전히 가로질러서 가게 되었는데.. 사실 애초에 Asia & more는 우리 집에서 꽤 먼 곳에 있었다. Asia & more는 보통 차가 있는 사람들이 자주 가는 아시안마켓이다. 규모가 꽤 크고, 아시안마켓에서 찾는 거라면, 여기 없으면 다른 곳에도 없다는 그런 곳이었다. 거의 아시안 백화점 수준인가 싶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대형 마트 정도는 되었다. 그리고 가는 길에 루벤을 흐르는 강을 만났다.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 Mujige Fish Story 삽화 [내부링크]

이리스 물고기 이야기 Mujige Fish Story 삽화이다. 그림 작가는 Evandreas Teguh이다.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6) 승마 체험 - 탐라승마장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제주도에서 했던 승마 체험에 대한 것이다. 탐라승마장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비자림로 1044 탐라승마장에 도착하다 우리는 탐라 승마장에 도착했다. 차 안에서 저 멀리 말들이 보였다. 우리나라 말들은 외국에서 볼 수 있는 늘씬한 말에 비해.. 작았다. 조랑말이라고 해야 하나.. 그리고 우리는 승마 체험을 하러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들어가 보기로 했다. 탐라승마장에는 몇 개의 건물이 있는데, 저기에 들어가서 핸드폰도 맡기도 승마용 모자도 쓰고 그래야 한다. 핸드폰을 맡기다 그리고 들어가게 된 탐라승마장. 승마 체험을 하면서 조금 어처구니가 없었던 것은 핸드폰을 내야 한다는 점이었다. 즉, 우리는 핸드폰으로 승마 영상을 찍을 수 없었다. 뭐, 여기서 찍어주기는 하는데.. 뉴욕과 캐나다 등지에서 경험한 관광객들 대상으로 사진 팔아먹는.. 그걸 한국에서도 경험해야 한다. 물론 우리는 사지 않았다. 승마 체험을 하기 전에는 이런 모자를 써야 한다. 하지

벨기에 및 유럽의 온라인 마켓 인터넷 쇼핑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서 살다 보면, 온라인 마켓을 생각해보게 된다. 나만 해도 아이허브를 애용했는데.. 유럽에서는 세금 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글이 꽤 많아 벨기에에 오고 나서는 한 번도 주문해보지 못했을 정도. 한국에서 배송을 받을 때에도, 박스를 열어서 확인하는 비용이 몇 십 달러 추가, 각 물건에 대한 세금이 또 추가..되어서 순식간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한다. 영국에 있는 화장품 가게인 Lush도 마찬가지로, 영국은 EU가 아니기 때문에 세금이 꽤 나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영국의 브렉시트 이후로 말이다. 그래서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사야 하는가.. 벨기에에서는 정녕 온라인 마켓을 이용할 수 없는가 고민이 많았을 때 하나씩 들은 정보는 아래와 같다. 벨기에 내의 인터넷 쇼핑몰 Bol.com 벨기에에서 많이 사용하는 온라인 마켓 사이트가 바로 Bol.com이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기반인 거 같은데, 언어는 네덜란드어와 불어이다. 일단 여기 들

영어 수수께끼 I met a man, There's a woman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영어 수수께끼를 내려고 한다. 넌센트 수수께끼이니 잘 보도록 하자. 1분 정도 생각해보고, 모르면 다음 수수께기로 넘어가자. 촏 두 문제이다. I met a man 첫 번째 수수께끼이다. I met a man on the London Bridge. He tipped his hat and drew his cane. In this riddle, I already told you his name. What is it? 1분 정도 생각해보자 똑같은 문제인데, 다른 버전이다. 답도 똑같다. 하지만 살펴보도록 하자. I met an old man on London bridge. As the sun set on the ridge, he tipped his hat and drew his name and cheated at the guessing game. What was the man’s name? I met a man on the London Bridge. He tipped

루벤의 감튀 가게 FRITUUR MOVIE bij Patrick [내부링크]

Intro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감자로 손꼽힌다고 하는 감자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감자라고 한다. 그냥 쪄 먹기만 해도 맛있는데, 벨기에와 네덜란드 감자가 맛있는 이유는 우리나라에서 강원도 감자가 유명한 이유와 같다고 한다. 온도 때문이라고 한다. 따뜻한 지역에서 나는 감자는 맛이 없다고. 그래서 그런지 벨기에 사람들은 감튀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나다. 솔직히 독일에서 먹은 감튀가 훨씬 맛있는 거 같은데 왜 이렇게 감튀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지 모르겠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은 감튀로 식사를 해결한다는 벨기에 감튀 가게에 한 번 더 가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 방문한 곳은 frituur De RING이라고 해서 이번에 포스팅하는 감튀 가게 FRITUUR MOVIE bij Patrick보다 좀더 전통 벨기에식이라고 한다. 벨기에 뢰번 Leuven의 감자 튀김 가게 frituur De RING Intro 벨기에는 감튀로 유명하다. 이번 월드컵으로 벨기에 감자 튀김에 대한 글이 다음 카페 인기

루벤역 일요장과 Aldi 그리고 정육점 - 벨기에는 일요일에 문을 열지 않는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오고 나서 우리는 이제 고기를 사먹어 보기로 했다. 처음에 ALDI에서 사온 고기는.. 우리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 그래서 보통 어디서 고기를 사먹는지 궁금해서 물어본 결과, 루벤에 있든 두 개의 ALDI 중 큰 곳 바로 옆에 위치한 정육점을 소개받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ALDI와 정육점, 그리고 루벤 역 바로 앞에서 열리는 일요장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일요일, 문을 열지 않다 먼저 ALDI에 가보기로 했다. 우리가 자주 가는 곳은 여기보다 작은데, 여기는 좀 더 크지만 우리 집에서는 꽤 멀어서 한 번 마음 먹고 와야 올 수 있었다. 벨기에 루뱅의 마트 ALDI - 트윅스가 너무 싸다 ALDI에 대하여 미국에 있을 때 품질이 정말 좋고 저렴한 ALDI를 애용하고는 했었다. 특히나 여기는... blog.naver.com 그런데 예배 끝나고 왔더니.. 일요일이라고 문을 열지 않았다. 알고 보았더니 루벤의 많은 가게들이 일요일에는 문을 열지 않는다. 아무래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독교 잡담방 - 프리퀄 심판의 오픈카톡방, 종말의 밤 타노스 사태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기독교 잡담방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무슨 소리인가 하면, 말 그대로 이번에 기독교 잡담방이 리부팅을 했다. 어떤 사람들은 노아의 홍수를 언급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타노스를 언급하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레몬의 집행검을 언급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내용을 보면 좋을 거 같다. 언젠가 온라인 전염병 사건이 있었다. WOW의 오염된 피 사건이라고 하면 논문에도 소개될 정도로 엄청 유명한 사건인데, 이와 비슷한 사건이 이번 우리 오픈카톡방에서 일어났다. 종말의 밤이라고도 하고 휴거의 날이라고도 하는 사건이다. 국내외 과학기술동향, 정책, 문화 등 과기계 이슈 정보 제공.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발송 국내외 과학기술동향, 정책, 문화 등 과기계 이슈 정보 제공. 매주 금요일 뉴스레터 발송 www.sciencetimes.co.kr 게임 속 전염병, 현실 속 연구 대상!? - 이웃집과학자 www.astronomer.rocks 임

핵앤슬래시 게임 바베어리언 Barbearian [내부링크]

Intro 바베어리언 Barbearian이라는 게임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소개가 많이 안 된 거 같아서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베어리언 Barbearian은 바바리안에 bear를 합성하여, 곰이 무지비하게 적들을 박살내는 그런 게임이다. 핵앤슬래쉬 게임답게 통쾌함이 있다. 아이폰으로 플레이하기에는 바베어리언 Barbearian 같은 게임이 진 삼국무쌍 같은 무쌍류 게임보다 훨씬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무래도 아이폰으로 하는 게임은 짧게 금방 금방 끝내는 것이 진 삼국무쌍 같이 한 번 플레이 할 때마다 꽤 오래 잡고 해야 하는 것보다 나은 점이 많다. 그래서 해외에서도 꽤 인기도 많은 편이다. 다만, 앱스토어 리뷰가 대부분 몇 년 전에 나왔다. 바베어리언 Barbearian의 평점 그러면 일단 바베어리언 Barbearian의 앱스토어 평점을 보자. 4년 전에 올라온 건데, 꽤 높이 평가하는 거 같다. 가장 최근 리뷰 순으로 정렬해보았더니, 2년 전이 가장 최근이다. 한국에

루벤의 서점 peeters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KUL의 구내서점에 대해 포스팅한 적이 있다. KUL의 구내서점이나 학생식당, 도서관 등에 대해서는 맨 아래에 있는 링크에 정리해놓았고 앞으로도 정리할 예정이니 그쪽을 살펴보자. 오늘은 루벤의 서점인 peeters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여기 또한 일종의 구내서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KUL의 구내서점에 없는 게 여기서 팔고 있었다. 아쉬웠던 점은.. 학기 시작한지 언제인지 책이 없어서 책을 따로 신청해야 했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느림의 미학 벨기에가 그럼 그렇지..라는 생각이 들도록 교과서가 도착할 때까지 3주가 걸렸다. 그러니까 첫 주 강의에 여기서 책 사라는 이야기를 듣고 3주가 지날 때까지 책을 못 받은 거다. 즉, 한 학기의 3분의 1 정도를 교과서 없이 보내야 했다.. PEETERS에 도착하다 peeters라니, 미국의 peet's coffee가 생각나는 이름인데 물론 다르다. Peet's coffee는 카페이고 peeters는 서점이니

벨기에 치즈 입문기 Mini Caprice Chees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도착해 마트에 갔을 때 깜짝 놀란 게 있다. 그것은 바로 엄청난 종류의 치즈였다. 그런데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슬라이스 치즈가 없었다. 체다 치즈는 있었는데, 잘 가공된 치즈가 아니라.. 가공되지 않은 치즈 위주였다. 듣기로는, 프랑스 치즈가 유명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먹기에는 역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나도 조금 먹어본 바로는 아무튼 쉽게 먹어지지 않는 치즈들이 많기도 했다.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 무엇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참고로 호주, 미국, 뉴질랜드는 가공치즈 processed cheese 위주이고, 유럽은 스페셜티 치즈 위주라고 한다. 그에 대한 내용은 구글링을 해보면 나온다. 미국 vs 유럽 치즈 전쟁 - 주간조선 “부르고뉴 백포도주에 어울리는 치즈? 같은 지역에서 나는 에푸아스치즈가 괜찮아요.”“달콤한 와인을 좋아하시면 프랑스산 블루도베르뉴치즈를 드셔보세요.”“새로 나온 카망베르치즈예요. 브리보다 맛과 향... we

민수기 6장, 나실인은 부자였을까 [내부링크]

Intro 나실인은 뭘 하던 사람들이었을까? 원래 성전에서 봉사하던 사람들은 하나님께 바쳐진 레위 자손들이었는데, 서원하여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나실인들도 레위 자손들과 같이 성전에서 일하던 사람들일까? 나실인이 무엇을 하던 사람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성경이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 다만, 우리가 아는 것이라고는 나실인이라는 게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이었다는 거다. 많은 경우 나실인들은 일정 기간만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이었다. 그러나 삼손(삿 13:5), 사무엘(삼상 1:11), 세례 요한(눅 1:15)과 같이 평생을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도 있었다. 그뿐 아니라 레위인들과 같이 자손 대대로 하나님께 바쳐진 사람들도 있었다. 바로 레갑 자손들(렘 35:6)처럼 말니다. 아무튼 이런 다양한 해석 가운데 아래와 같이 "나실인은 부자를 위한 규례였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나왔다. 이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자 나실인은 부자였을 것이다는 주장 다섯째날창조된닭은 나실인은

중립적인 용어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 - 확대해석과 의미부여 [내부링크]

Intro 우리 카톡방을 굉장히 힘들게 했던 뉴 하비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ㅇㅇ주의라고 부르면, 그것이 바로 ㅇㅇ주의를 정죄하는 것이라 의미부여하고 확대해석하여 대화하기가 여간 힘든 사람이 아니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의 분노를 받고 퇴장당하게 된다. 아무튼 뉴하비는 지금까지도 우리 카톡방에서 레전드로 여겨지는 몇 명 중에 한 명이다.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면 뉴하비와의 토론을 살펴볼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말에 의미부여 /확대해석 하는 사람과의 토론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확대해석과 의미부여를 하는 습관 그리고 지난 번에도 다른 사람의 말과 의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확대해석과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이번에도 동일한 사람과의 대화인데, 뉴하비와 똑같이 어떤 입장에 대해 ㅇㅇ주의라고 라벨링을 하는 것은 정죄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사실 평소에도 의미부여와 확대해석을 하는 습관이 보이긴 했다. 대화 중에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미국 [내부링크]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미국에 대해 생각해보자. 미국에서는 대통령 취임식 때, 목사가 와서 성경 위에 손을 올려놓고 기도를 하는 문화가 있다. 그런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 뭔가 이상하다. 목사가 나와서 기도하는데, 마지막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가 아니라 "다양한 종교의 이름으로" 기도한다. 2021년에는 이렇게 기도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이 모든 것을 유일하신 신 브라만, 혹은 다른 다양한 종교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는 신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Amen Awoman" 참으로 기상천외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게다가 Amen이 남성적인 언어라고 Awoman이라고 하는 걸 보면 교육 수준이 의심될 정도다. Amen이라는 단어의 뜻은 true 또는 truly라는 의미이다. 그런데 이걸 Tworuly라고 말하는 꼴이다. 이건 마치, "화장실 갈래?"라는 말에 "남자는 화장 안 하니까, 화장실은 안 맞는 말이야" 같은 소리처럼 들

그리스도인의 악몽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Intro 그리스도인도 악몽을 꿀 수 있을까? 물론 그리스도인도 종종 악몽을 꾼다. 이번에는 악몽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악몽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다 <김치의 힘>이 악몽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런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공동체가 있다는 건 축복이다. 그러면 <김치의 힘>의 글 전문을 한 번 보자. 좋은 아침입니다 기독교 문화방 식구 여러분! 익명이라는게 이렇게 좋은 점이 있네요. 관심 끌려고 하는게 아니라, 정말 너무 궁금해서 질문 하나만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평소에 악몽을 꾸시나요? 만약에 꾸신다면 어느 정도 강도의 악몽을 어느 정도 횟수로 꾸시나요? 예를들다면, '숨을 못쉬어서 헉헉대면서 벌떡 일어나는 정도의 악몽을 한달에 한두번은 꾼다', '꿈에 귀신이나 어떤 것에 쫒기는 꿈을 일주일에 세네번 꾼다', '그냥 공포 영화 보고 잔 날이나 가끔 악몽을 꾸기 때문에 일년에 몇번 안된다', '스트레스 받으면 악몽을 꾸기는 하는데, 소름끼치게 힘든 정도가 아니라

확대해석과 의미부여 하지 않고 의도 파악하기 [내부링크]

Intro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든, 토론을 할 때든, 그리고 성경을 읽을 때든 상관 없이 우리가 주의해야만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상대방의 말이든 우리가 가져오는 근거든 뭐든 텍스트가 말하는 그 이상으로 확대해석이나 의미부여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바로 의도이다. 성경이나 논문을 해석할 때에는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찬가지로, 대화를 할 때에도 상대방이 말하는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서, "밥 먹었니?"라는 말에 "아니요. 저 라면 먹었는데요?"라고 이야기한다고 해보자. 이것은 상대방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표면적 의미와 심층적 의미 1. 예배 시간에 아이들과 이 말씀에 대해 나눈 적이 있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blog.naver.com 물론, 위의 예시에서, 대답하는 사람의 의도가 상대방에게 꼽을 주려는 것일 수 있다. 이때에 이 사람은 무식하다기보다는 저열한 것이다.

기독교인의 눈으로 바라본 판타지 단편 소설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판타지 단편 소설들에 대해 살펴보려고 한다. 판타지 소설의 시초로 여겨지는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다뤄지는 사람이 바로 J. R. R 톨킨이다. C. S. 루이스를 전도한 사람이기도 하다. 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쓴 루이스 캐럴 같은 경우도 기독교 성직자였던 걸 생각하면 아무래도 판타지의 시초는 기독교인들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J. R. R. 톨킨과 같은 시대 사람이었던 C. S. 루이스가 읽었던 조지 맥도날드 같은 사람들도 환상 소설을 많이 썼는데, 이 사람도 기독교인이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판타지라는 세계관을 정립한 사람은 J. R. R. 톨킨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십계명 그리고 카카오페이지 소설 황제가 돌아왔다 1. <황제가 돌아왔다> 라는 소설이 있다. 토라나 케노시스 같은 용어들을 보면 이 안에 기독교적 세... blog.naver.com C. S. 루이스의 회심 1. http://youtu.be/4WAYcx25h1M 동영상

벨기에 루벤, 세계 댄스 대회 Unbreakable 2022 Championship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의 마트 탐험을 마친 우리는 벨기에 루벤 이곳저곳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날 갑자기 곳곳에서 음악 소리가 들리는 거다. 알고 보았더니 세계 댄스 대회가 루벤에 있었다. 벨기에 루벤의 마트 Lidl과 Kruidvat Intro 독일의 유명한 마트 하면 Lidl이 있다. 아마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Lidl을 본 사람이 있을 지... blog.naver.com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니다 처음에는 아무 생각 없이 돌아다녔다. Stella Artois라는 이름의 벨기에 맥주 공장이 보인다. 옛날에는 루벤과 벨기에 두 개의 마크가 달려서 나왔다는데, 지금은 그냥 벨기에 맥주 마크만 나온다는 그게 바로 Stella Artois였던 거 같다. 그래서 루벤 사람들의 자부심이 뭉개졌다고. 맥알못이라 그냥 듣기만 해서 확실한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루벤에 있는 강이다. 여름에는 여기서 카누인가도 탄다던데.. 추천하는 곳은 여기가 아니라 다른 곳이라고 한다. (루벤에서도

벨기에 앤트워프 현장학습 (5) 유대인 회당과 다이아몬드 가게 [내부링크]

Intro 앤트워프 현장학습의 마지막 날이다. 이제 앤트워프의 회당에 가보기로 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 회당의 사진이다. 건물의 윗 부분만 찍혔지만.. 유대인 회당에 들어가다 유대인으로 유명한 도시들에는 방문해보았지만 이렇게 유대인 회당에 들어와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유대인 회당의 내부는 그냥 일반 교회 같은 느낌이었다. <아버지와 아들> 같은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는 것도 같고, 위의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게시판에 다양한 포스터가 붙어 있다. 회당의 도서관 유대인의 회당 뒤편에는 이렇게 서고가 있다. 아래의 책꽂이는 교회로 따지면 성경책과 찬송가가 비치되어 있다. 하지만 그 뒤쪽을 살피면 뭔가 책이 다양하게 있다. 앤트워프에 딱 두 개 있다는 유대인 회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유대인 자녀들 학교가 따로 있긴 하겠지만, 아무튼 여기에 이렇게 도서관처럼 해놓은 것도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 유대인 서적을 다른 곳에서 구하기 쉽지는 않을 테니까. 막말로 우리나라만 해도, 유

인간 관계에 지친 그리스도인을 위하여 [내부링크]

Intro 인간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관계이다. 회사든, 교회든, 학교든, 그리고 어디든 우리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이 바로 관계이다. 아래의 글을 보고 한 사람이 찾아와 이렇게 말하였다. 자기가 겪었던 것이 바로 이것이었고, 완전 질려버렸다는 것이다. 프로불편러와 mz세대 Intro 불편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불편한 이들은 공동체 내에서 분위기를 흐트린다며... blog.naver.com 카톡방에 찾아와 말을 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인간 관계 때문에 찾아온다. 교회에서, 사회에서 만난 관계들에서 상처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 들어온 사람 또한 인간 관계가 힘들어서 들어오게 되었다. 책을 추천하다 관계 때문에 힘든 사람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 몇 권 있다. 물론, 이것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아니다. 그러나 도움이 될 수는 있다. 실제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을 꽤 많이 보았다. 인간 관계가 힘든 나에게 복음이 어떻게 치유가

2022년 영어 공부 어플 말해보카 한 해 결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영어 공부 어플 말해보카의 한 해 결산을 하려고 한다. 몰랐는데, 얼마 전부터 이렇게 화면 가운데에 <2022년 한 해 돌아보기> 같은 내용이 있었다. 말해보카 한 해 돌아보기 그러면 이제 말해보카 한 해 결산을 해보자. 2022년에 사용한 다양한 영어 공부 어플들이 있었는데, 일단 현재는 말해보카를 매일, 꾸준히 해보기로 했다. 지난 번에도 이야기했지만 말해보카의 장점은 영단어 공부를, 영어 단어를 보고 뜻을 맞추는 게 아니라는 점이다. 아마 웬만큼 영어 스피킹을 해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거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영어 단어를 많이 알아도, 막상 외국인을 만나 말하려고 하면 떠오르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영어 단어를 공부할 때, 영어 단어에 대한 한글 뜻을 외우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해보카는 거꾸로 외운다. 한글 문장에 들어갈 영단어를 떠올리게 하는 거다. 게다가 각 단어의 과거와 과거분사, 다른 예문 등등도 살필 수 있다. 아무튼 영단어를 공부하기에는 꽤 괜찮은

프로불편러와 mz세대 [내부링크]

Intro 불편러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모든 것이 불편한 이들은 공동체 내에서 분위기를 흐트린다며 기피당하기도 하는 사람들이다. 습관적으로, 그리고 언제나 불편을 토로하는 이들의 불평에 사람들은 피로를 느끼기도 한다. 언젠가 매일 같이 민원을 넣었던 악성 민원인 교수에 대한 기사가 난 적이 있었다. 수만 건에 이르는 민원을 넣었던 사람의 지위가 교수였기에, 사람들은 "아니 어떻게 알 만한 사람이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을까"라며 의아해 했었다. 하지만 그 교수는 정말로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에 이렇게 민원을 올린 것이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시선, 다른 사람의 불편에 민감하다. 그런데 그러다 보면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내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언제나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귀를 기울이지 말라고 한다. 왜냐하면, 어차피 그 사람을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언제나 불평하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3주차 - 창세기 1장 26-27절, 31절 하나님의 형상대로 선하게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전문가 중 한 사람인 Bierma 교수에 따르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약점은 창조에 대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구조를 보면 알겠지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구조는 타락 - 구속 - 감사이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2주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은 1559년부터 1576년까지 독일의 팔라티네이트 지 역을 다스렸던 프레드릭 III세의 요청에 의해서 1563년도에 하이델베르그시에 서 작성되었다. 본 ... cafe.naver.com 오늘날 개혁주의 세계관은 창조 - 타락 - 구속이다. (여기서 인간의 반응, 행위, 감사 또한 하나님의 구속 안에 들어갈 수 있다. 어거스티니안 관점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선한 행위 또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줄여서 창타구라고들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창타구와 비교했을 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타락 - 구속 - 감사는 분명 하나님의 창조 부분이 누락되어 있다. 하지만

싱겁게 먹기의 반전 - 짜게 먹어도 된다 [내부링크]

Intro 싱겁기 먹기에 대한 신화가 무너지게 생겼다. 그 이유는 세브란스 병원 공동 연구팀의 연구 결과 때문이다. 아래의 내용을 보자. 출처는 아래의 두 링크를 보자. 싱겁게 먹어야 오래 산다더니… 연구 결과 '대반전'.jpg cafe.naver.com 미국이 더 짜게 먹는다 이 와중에 한 사람이, 미국이 더 짜게 먹는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동안 뜨거운 국물이 짠 맛을 감추기 때문에, 실제로는 우리나라 음식이 더 짜지만 그걸 느끼기 어렵다는 이론이 존재하기는 했었다. 아무튼, 미국 음식이 더 짜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자. 물론 우리나라도 짜게 먹을 때는 엄청 짜게 먹는다. 나도 미국 경험해보기는 했는데, 확실히 미국 음식은 짠맛이 많이 나기는 했다.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짠맛보다는 매운맛으로 다양성을 늘리는 경우가 많았기는 하다. 단맛, 짠맛, 매운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면 좋긴 한데, 매운맛을 제외하면 결국 짠맛과 단맛을 강조할 수 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래서 처음

민수기 16장 교회 내에서의 헤게모니 다툼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교회 내에서 헤게모니 다툼을 보고는 한다. 정치 목사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나, 교회 내에서 정치질을 하는 다양한 인간 군상 또한 실제로 목도하곤 한다. 그렇다면 성경은 그들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까? 특히 민수기 16장에 나오는 고라 자손의 이야기는 이것에 대해 우리에게 뭐라 말하고 있을까? 당을 짓는 것의 목적은? 민수기 16장을 보면 고라와 다단, 아비람, 그리고 온이 당을 짓는다. 그리고 결국 이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당한다. 레위의 증손 고핫의 손자 이스할의 아들 고라와 르우벤 자손 엘리압의 아들 다단과 아비람과 벨렛의 아들 온이 당을 짓고 민수기 16장 1절 그렇다면 이 사람들이 당을 짓는 이유는 무엇인가? 교회 안에서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그런데 보통 이 사람들이 무리를 짓는 걸 보면, 교회를 위해서라기보다는 내 지위, 내 목소리를 위해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특히나 교회에서 굳이 목사에게 시비를 걸고 목사의 권위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있다. 조금이라도 아

스타빌로 만년필 Carioca 만년볼펜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볼펜이 필요한 상황에서 고민을 하다가 만년필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생각보다 Action에 볼펜이 많지 않았던 것도 그 생각에 한 역할을 했지만, 다른 것은 잉크 가격이 생각보다 매우 싸다는 점이었다. 만년필에 들어가는 잉크 리필 50개가 1.19유로 밖에 안 한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괜찮은 볼펜 하나 정도 수준으로 만년필을 꽤 오래 쓸 수 있겠다 싶었다. Colryut에서 본 만년펜 잉크 리필 그리고 만년필 자체도 그렇게 비싸지 않았다. 괜찮은 브랜드에서 만년필을 사더라도 우리나라였다면 몇 만원은 줘야 하는데, 여기서 발견한 스타빌로 만년필은 15.99유로였다. 참고로 같은 상품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스타빌로 만년필을 찾으면 이것보다 비싸다. 그래서 몇 천원 짜리 볼펜을 바꿔가며 쓰느니, 잉크면 주기적으로 바꾸는 게 더 낫겠다는 생각에 만년필을 사기로 했다. 그리고 Carioca에서 나온 만년 볼펜. 이것은 아내가 사겠다고 했다. 볼펜은 볼펜인데 잉크 카트리지는 만

벨기에 루벤에서 조깅을 시작하다 [내부링크]

Intro 발목 인대가 파열되어 깁스를 하고 푼지도 이제 3개월이 넘었다. 깁스를 푼 건 한국에서였기에, 벨기에에 와서 운동을 해도 되냐고 물을 만한 병원이 없었다. 물론 주치의를 설정했다면 물어보거나 엑스레이도 찍을 수 있었겠지만.. 아직까지 아팠던 적이 없어서 주치의 설정을 안 했기에 주치의도 없고 물어볼 곳도 없었다. 그래서 네이버 검색을 했더니, 깁스를 풀고 3개월이 지난 후부터 조금씩 런닝을 시작해도 된다는 글들이 보였다. 그 말을 듣고 런닝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도 보였고. 그래서 나도 슬슬 런닝을 해보기로 했다. 루벤을 한 바퀴 돌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루벤을 한 바퀴 돌았다. 유럽의 도시들은 루벤처럼 이렇게 원으로 되어 있다. 총 길이는 8km였고, 발목 인대가 나갔었기 때문인지 발목이 시큼했기에 조금 천천히 달렸다. 대략 1시간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싱가포르에서는 5km를 뛰었을 때 1시간 정도 걸렸는데, 아무래도 거기는 오르막 길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 거

벨기에 안트베르펜 현장학습 (4) 유대인 유명 빵집 De Heimishe Bakkery와 점심 [내부링크]

Intro 유대인 식당 주인의 유대인에 대한 설명을 잘 들은 우리는 이제 유대인 회당으로 향하기로 했다. 안트베르펜에는 유대인 회당이 두 개가 있다고 하던데, 그 이유는 두 종류의 유대인이 안트베르펜에 거주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무튼 우리는 점심 시간 없이 급하게 이동했는데.. 점심 먹을 시간이 없으니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게 도시락을 싸오라고 하기는 했지만 이건 좀 심하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다. 아마도 정육점?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인데, Fresh Fish라는 간판이 보인다. 그게 여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에는 아마도 코셔 고기로 보이는 것들을 팔았다. 안트베르펜의 유명 유대인 빵집 그리고 여기는 교수님 말씀으로는, 그리고 가이드 말로는 안트베르펜의 유명한 유대인 빵집이라고 한다. 유대인들이 여기 자주 오는 맛집이라고 하는데.. 아래의 사진은 유리창이 너무 비쳐서 건너편 건물이 보인다. 유대인 빵집의 이름은 De Heimishe Bakkery이다. 사실 도시락만 안 싸왔다면 용

벨기에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벨기에의 쓰레기 문화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벨기에에서는 쓰레기를 그냥 집 앞에 내놓는다. 그러다 보니 걸어다니다 보면 가끔 냄새가 나기도 하고, 쓰레기 차가 깜박 쓰레기를 안 가져갈 경우에는 쓰레기가 휘날리기도 한다. 특히 종이를 내버리는 날 쓰레기차가 안 가져가면 더 심하다. 그 와중에 비라도 온다면.. 거리 위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종이를 볼 수가 있다. 종이의 경우에는 비닐에 넣어서 버리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이걸 본 적이 있다.) 유럽 이야기 - 벨기에의 쓰레기 문화 Intro 학생 도시 벨기에에 와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있다. 새벽에 술 마시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이나, 곳... blog.naver.com 쓰레기 요일 쓰레기를 버리는 날은 우리나라처럼 직관적이지만은 않다. 뭐, 일반 쓰레기의 경우 매주 같은 요일이기는 하지만.. 어떤 건 14일에 한 번 버려야 하는 날도 있고 그렇다. 게다가 뭘 어디에 언제 버려야 하는지 헷갈린다면

벨기에 루벤의 마트 Lidl과 Kruidvat [내부링크]

Intro 독일의 유명한 마트 하면 Lidl이 있다. 아마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종종 Lidl을 본 사람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Lidl 쇼핑백을 들고 다니는 연예인 사진을 본 사람도 있을 거다.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Lidl에 들른 적도 있을 거고. 미국 사는 사람에게는 Lidl보다는 ALDI가 더 유명할 거 같기도 하다. 둘 다 독일 마트인데, 어떤 사람은 ALDI가 유럽에서 안 통해서 살짝 수정해서 나온 게 Lidl이라고 이야기한 것도 들은 적이 있었다. 벨기에 마트의 위계를 이야기하면, 물론 구매할 물품마다, 그리고 사람마다 조금씩 생각이 다르기는 하던데.. 델헤이즈와 까르푸가 비싸고 고급이며, Lidl과 Aldi가 중간급, Colryut가 저렴한 마트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벨기에 현지인도 그렇게 이야기하는 걸 듣기도 했고. Lidl에 방문하다 그리고 Lidl에 방문하기로 했다. Lidl은 벨기에 루벤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다. 그래서 사실 우리가 가기에는 조금 멀었다.

벨기에 루벤의 이발소 바버샵 Barber shop Elegante에 가보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유학을 와서 몇 달간 한 번도 머리를 자르지 못했다. 돈이 없었던 것도 있었다. 처음에 오자마자 정착비도 꽤 많이 들었고, 그 뒤에는 갑작스레(?) 학비를 내야 해서 허리띠를 꽉 졸라 매야 했다. 여기는 학비가 비싸지 않긴 한데, 한꺼번에 내야 한다. 아무튼, 학비도 다 냈겠다, 머리도 너무 길어서 처치 곤란이 되어 머리를 한 번 잘라보기로 했다. 구글에 바버샵 Barber shop을 검색해보았다. 바버샵 Barber shop 벨기에 루벤에서는 미용실과 이발소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발소가 있기는 한데, 우리나라의 이발소의 경우 사실 나이 드신 분들이나 많이 가는 곳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이러한 추세가 시작된 게 80년대 혹은 90년대가 아닌가 싶다. 헤어스타일의 유행이 중요해지기 시작하면서, 미용실에서 남자 손님을 대거 끌어들이게 되면서 유행에 뒤쳐진 이발소는 점점 인기를 잃었던 거 같다. 요 몇 년 전에 갑자기 바버샵 Barber shop이라고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벨기에 루벤의 커피 전문점 Cafe Noir [내부링크]

Intro 집에 커피 머신이 있으니 이제 커피 원두를 사야 했다. 그래서 지인이 알려준 정보를 토대로 커피 원두를 찾아보기로 했다. 그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 blog.naver.com Cafe Noir를 향해 먼저 우리는 Coffee Onan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이때는 9월 중순이는데, 구름도 그렇고 루벤의 모습이 굉장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깥에서 커피 마시기 참 좋은 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리 집에는 이전 세입자에게서 (물론 돈을 주고) 받은 커피 머신이 있었다. 뭐, 벨기에는 맥주의 나라라고 하는 거 같지만, 커피도 나름 맛있다고 하니.. 이탈리아의 커피가 훨씬 싸고 훨씬 맛있다는 이야기도 들리는 거 같지만 말이다. Cafe No

KUL의 구내서점, ACCO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KUL의 구내서점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구내서점이라고는 했지만, 학교 안에 있는 건 아니다. 아무래도 루벤이 교육 도시이다 보니 강의실이 도시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었다. 마찬가지로 구내서점도 도시 중앙 쪽에 있기는 했지만, 그냥 문방구 같이 외따로 존재했다. 여기서 4년 이상 다니거나, 석사부터 시작해서 박사까지 5년 이상 머물 계획이라고 한다면.. 또는 교수가 기타 등등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Acco라는 이름의 KUL 구내서점에서 멤버십 등록을 해도 된다. 그러면 대략 15퍼센트인가 할인이 주어진다고 한다. KUL의 멤버십에 대해 좀더 이야기를 하자면, 5년 뒤에는 갱신을 해야 한다. 멤버십 비용은, 내 기억에 따르면 40유로인가 50유로인데, 갱신할 때에도 십 몇 유로인가 들어간다고 했다. 그러니까 평생 할인이라는 식으로 홍보를 하던데.. 생각보다 멤버십 비용은 비싸면서, 나중에 추가 갱신이 필요하다. 주변 지인들을 보니 ACCO에서 멤버십 등록을 한 사람을

벨기에 루벤의 ESL - CLT와 ILT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는 영어 공부를 위한 교육 기관이 있다. 참고로 ESL은 English as a second or foreign language의 약자이다. 물론 다른 언어를 배울 수도 있지만, 주변 지인들에게 들어본 결과 루벤에서는 영어가 가장 유용하다고 한다. 일단 배우려면 차라리 영어를 배우라고 해서 아내를 위해 ESL에 등록하기로 했다. 실제로 살아보니.. 일단 벨기에는 기본적으로 3개의 언어가 사용된다. 프랑스어, 네덜란드어, 그리고 독일어인데 언어권별로 정부가 다르다. 물론 벨기에 전체를 아우루는 정부가 있기는 하다는데.. 아무튼 언어권별로 서로 사이가 나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벨기에 루벤에 살고 있는데, 루벤의 경우에는 네덜란드어 기반이기는 하지만 이 네덜란드어가 방언이 심하다고 한다. 즉, 네덜란드에 가도 100퍼센트 소통이 되는 게 아니라고. (소통이 아예 안 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교육비는 한 학기(3개월)에 20만원 정도이다. 정확하

루벤의 커피 전문점 Coffee Onan [내부링크]

Intro 지인이 벨기에에 갈 말한 곳 리스트를 알려줬기 때문에 우리는 이곳들을 한 군데씩 가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 이번에 가보기로 한 곳은 바로 커피 전문점인 Coffee Onan이었다.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 blog.naver.com Coffee Onan 먼저 Coffee Onan에 가보도록 하자. 구글로 검색해보면, 루벤의 가장 중심지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구글 정보에 따르면 5시 30분에 닫는다던데, 여기는 카페가 일찍 닫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도착한 Coffee Onan. Coffee Onan에서는 다양한 나라에서 들어온 다양한 원두와 차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위의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직접 커피를 볶는 듯했다. 즉, 커피 전문점이라는 소리다. 그리고 Direct Tra

벨기에, Student Insurance를 들다 - CM [내부링크]

Intro 해외 생활을 한다면 Insurance는 꼭 필요한 것 아니겠는가? 특히나 학생이라면 Student Insurance는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도 Student Insurance를 들기로 했는데, 듣기로는 벨기에의 Student Insurance는 한국보다도 저렴하다고 한다. 뭐, 벨기에 루벤에서 10년 산 사람의 말이니까 믿을 수 있겠지. CM을 향하여 벨기에에서 Insurance를 들려면 몇 군데의 옵션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 중에서 CM이 가장 낫다고들 한다. 유일하게 영어가 제공되기 때문인 거 같기는 하지만. 아무튼 벨기에에 거주하는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CM에서 Insurance를 든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Student Insurance를 들기 위해 CM을 찾아가보기로 했다. CM에 도착하다 저 멀리 CM 마크가 보인다. 좀더 가까이에서 보자. CM 내부로 들어가보자. 영어로 적혀져 있지 않아서 하나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아무튼 겨우 들어올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주차 - 로마서 3장 20절 7장 7-25절 율법의 기능과 사람의 목적 [내부링크]

Intro 교회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반응이 있다. 둘 다 교회를 안 다니는 사람들이 교회를 싫어하는 이유로 꼽는 문제들이다. 하나는 교회 다니는데 왜 저러냐는 율법주의적 시선이고, 다른 하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자신을 정죄하고 재단할 거 같다는 반 율법주의적인 시선이다. 조금만 제대로 안다면, 교회에 대한 저 두 가지 접근 방법 모두 교회에 대해, 그리고 성경에 대해 아주 조금의 이해도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될 거다. 제대로 복음을 아는 교회라면 율법주의도, 반 율법주의도 모두 반대한다. 사실상 교회는 "모든 사람은 죄인이다"라는 기본 가정 위에 서 있다. 원래 사람은 죄 없이 창조되었지만, 그리고 죄 없는 상태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지만 아담의 타락으로 그것이 깨어지고 말았다는 것이 바로 복음의 전제이다. 죄 없이 창조되었기 때문에 사람은 죄 없는 상태를 바라며 구하게 된다. 그것이 개인의 도덕이든 사회의 정의이든 말이다. (그래서 기독교의 가르침은, 이상적인 상황에서는 성선

유학생의 벨기에 루벤 정착기 -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과 체류증을 위한Stadskantoor 시청 방문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도착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바로 계좌 개설이다. 그 뒤에는 시청에 가서 체류증을 받아야 한다. 학생 보험도 들어야 하고, 집도 구해야 한다. 아무튼 모든 것은 은행에 계좌 개설을 해야만 가능하다. KBC Bank 은행 계좌 개설을 위해 내가 방문한 곳은 바로 KBC Bank였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유학생들에게는 여기가 가장 낫다고 한다. 다른 곳에서 계좌 개설을 하려고 했더니, 유러피안이 아니어서 못했다는 둥의 이야기를 들었던 거 같다. 게다가 KBC Bank에서는 집 보험도 간편하게 들 수 있다. 하지만 은행 직원에 따라 친절도가 다르다고 한다. 같은 KBC Bank라고 해도 어떤 은행 직원은 계좌 개설을 못해준다는데.. 은행 직원이라고 해도 자기 은행의 정책을 다 아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학생이 공부해서 가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학교 근처 은행에서 뭔가를 했는데 안 되어서 몇 시간을 버린 뒤.. 집 근처의 은행에 갔

루벤의 저렴한 신발 가게 VanHaren [내부링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는 루벤의 스포츠용품점을 소개했었다. 거기에서도 생각보다 저렴하게 신발을 구매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것은 VanHaren이라는 이름의 신발 가게이다. 루벤에서는 나름 비싸지 않게 살 수 있는 신발 가게라고 한다. 지난 번에 소개한 스포츠용품점에서는 워킹화나 운동화, 런닝화 따위를 살 수 있었다면, 이번에 소개할 VanHaren에서는 좀더 다양한 신발을 볼 수 있다. 남성화보다는 여성화가 더 많았던 거 같다. VanHaren에 들어가다 그리고 우리는 VanHaren에 들어가기로 했다. 매장의 창가 쪽에 전시된 신발을 보면 10유로 대의 신발도 보인다. 아래의 사진에서는 아쉽게도 보이지는 않지만, 아내는 그 신발을 샀다. 안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신발들이 전시되어 있다. 신발이 예쁘게 전시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는데.. 신발이랑 신발 박스가 같이 보인다. VanHaren의 내부 전경을 보면 이렇다. 오른쪽에는 가방이 보인다. 신발만 파는 건 아닌

벨기에 루벤의 문구 및 서점 Standaard Boekhandel과 Dopper 물병 [내부링크]

Intro 우리나라의 기독교 출판 시장이 굉장히 보수적이고 시대착오적이며 아직까지 제대로 정신을 차리지 못해서 이북 출판에 굉장히 회의적으로 바라보기는 하지만, 나를 비롯해서 외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이북을 많이 애용하는 편이다. 물론 어떤 사람은 큰 비용을 들여서라고 한꺼번에 책을 구매하여 들여오는 경우도 있기는 하다. 그도 아니면 지인 찬스를 활용하여, 한국에 잠깐 다녀오는 사람에게 책을 부탁하는 경우도 있고. 신학생 N번방 논쟁에 대한 변 - 출판사, 이북 Intro 신학생들도 텔레그램으로 N번방을 만들어 이상한 짓을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왜 굳이 N번방이라... blog.naver.com 아무튼 대체로 이북(킨들, 로고스, 예스24 등)을 사용하는 입장으로써는 거의 실물 책을 살 일이 없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번에 Standaard Boekhandel라고 하는 서점에 가보게 되었다. 물론 우리나라의 대형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책만 파는 건 아니었다. Dopper

소통이 참으로 어려운 오삼뱅크 [내부링크]

Intro 미국에 있을 때 다른 통장은 다 정리하고 오삼뱅크만 남겨두고 왔다. 그런데 벌써 몇 번이나 로그인이 안 되는 거다. 이번에는 한 달 반 정도 로그인이 안 될 정도였다. 지난 번에는 내가 사용하는 계좌가 막힌(blocked)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걸 풀었더니, 이제는 개인 인증이 안 되어서 로그인을 할 수 없는 거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 인증을 위해서 미국에서 오는 전화를 받아야 하는데.. 전화가 오질 않아서 인증이 불가능했다. 수십 번이나 시도를 했는데 말이다. 그래서 오삼뱅크에 전화를 해서 해결해보려고 했다. 그랬더니, 나에게 말하기를 “국제전화”를 사용하라는 거다. 그러니까 인터넷 번호가 아닌 인터넷에 등록된 내 번호를 사용하라는 거다. 아니, 문의만 남기는 건데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조금 의아했지만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본인 번호로 전화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기는 하다. 본인 인증할 때에도 예전에는 핸드폰 번호가 없으면 본인

벨기에 뢰번 Leuven의 감자 튀김 가게 frituur De RING [내부링크]

Intro 벨기에는 감튀로 유명하다. 이번 월드컵으로 벨기에 감자 튀김에 대한 글이 다음 카페 인기글에 올라오기도 했는데, 마요네즈를 찍어먹는 벨기에 감튀 소개였다. 우리가 벨기에에 오기 전에도 벨기에 감자 튀김에 대해서 여러 번 들었기 때문에 꽤나 기대를 많이 하기도 했다. 그리고 우리가 가게 된 곳이 바로 frituur De RING이다. 지인에게 추천을 받은 곳이기도 했고, 전통 벨기에식에 가까운 감튀 가게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소개에 대한 글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 blog.naver.com Frituur De RING Frituur De RING에 대한 주소와 홈페이지는 아래의 사진에 나와 있다. 몇 번 방문해보았는데, 저렴한 가격에 감튀를 정말 많이 주고 (곱배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1주차 - 로마서 14장 1-12절 사나 죽으나 주를 위하는 사람들 [내부링크]

Intro 새해가 시작되면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성경 공부를 하는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성경을, "타락 - 구속 - 감사"라는 주제 아래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한 요리문답이다. 복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이라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추천한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는 게 좋을 거 같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52주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은 1559년부터 1576년까지 독일의 팔라티네이트 지 역을 다스렸던 프레드릭 III세의 요청에 의해서 1563년도에 하이델베르그시에 서 작성되었다. 본 ... cafe.naver.com 이 블로그에서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 나오는 성경 구절들을 살펴보려고 한다. 성경을 사랑하는 어떤 사람들은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이나 기타 조직신학에 인용된 성경 구절들에 대해 의문을 갖는 경우가 있다. 성경의 각 구절을 그 구절이 존재하는 맥락에서 해석하지 않고 맥락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내용으로

벨기에 안트워프 현장학습 - (3) 유대인 현지인의 목소리와 613개의 율법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우리는 안트워프 내에 있는 유대인 식당으로 향했다. 아래는 마트이다. 유대인이 들어가는 것을 보자. 저 모자가 바로 유대인임을 증명해주는 유대인 모자이다. 그 옆에 있는 Hoffy's restaurant는 바로 유대인 식당이다. 나름 안트워프 내에서도 인지로를 가지고 있는 식당인 듯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고, 사람들도 꽤 많았다. Hoffy's Restaurant 그러면 이제 Hoffy's Restaurant으로 들어가보자. 여기서는 유대인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다. 이 가게의 주인은 호주에서 살던 유대인 여자와 결혼해 이곳에 정착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가 자못 흥미진진했는데, 유대인들은 워낙 다들 서로 떨어져 사는데, 심지어 유대인들끼리 결혼을 하다 보니 대개가 자유연애보다는 중매 결혼이라고 했다. 아무튼 식당 내부를 좀더 둘러보자. 손님의 거의 대부분이 유대인이었지만 유대인이 아닌 사람도 종종 오는 듯했다. 코셔 음식을 파는 게 보인다. 안트워프에 사는 유대인의

2023년 새해, 벨기에의 성숙한 시민 의식 [내부링크]

Intro 2022년 12월 31일. 밤 11시가 되자 바깥에서 폭죽 소리가 들려왔다. 벨기에의 각 도시에서는 연말연시 행사를 한다고 하던데, 그 일환인가 싶었다. 지인이 보여준 사진에 의하면, 벨기에 플랑드르의 주도 루벤에서도 연말연시 행사가 있었다. 레이저를 쏘고 생각보다 꽤나 재미있는 이벤트였던 듯하다. 이태원 참사의 영향인지, 경찰들이 사람들을 열심히 통제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여서 여기 들어갔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경찰의 통제가 너무 잘 이루어져 안전했던 거 같다는 지인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대부분의 길을 일방통행으로 만들어서, 안으로 들어가는 길 하나, 나가는 길 네 개를 만들었다고. 하지만 사람들이 통제를 잘 따르지는 않았다고 한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면 사고가 날 수 있어서 행사를 하는 곳 내부로는 술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하게 했더니 몰래 숨겨서 들어온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한다. 아무리 통제를 해도 어쩔 수 없

영어 공부 어플 (25) 말해보카 새 기능 - 발음 구분 연습하기 [내부링크]

Intro 요즘 영어 공부 어플 중 말해보카를 사용하고 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말해보카의 단어 암기 기능에 집중을 했었는데, 이번에 말해보카에 새로운 기능이 생기면서 (내가 이번에 처음 안 걸 수도 있다) 이것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말해보카의 발음 구분 연습 한국인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가 영어 발음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는 점이다. 영어 발음 차이를 제대로 모르니 발음도 안 되고 듣기도 안 된다. 말해보카는 한국인이 구분하기 어려워 하는 발음을 중심으로 발음 구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아래의 발음 구분 연습 왕초보 파트를 보면 알겠지만, f와 p 사이의 구분부터 몇 가지 발음 구분 연습이 들어 있다. 쉬운 연습과 어려운 연습으로 구분되는데 일단 쉬운 발음 구분 연습부터 해보자. 아래의 사진을 보면, vet의 발음을 잘 들을 수 있는지 확인한다. V와 B 사이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완전히 동일한 발음을 비교해주어서 내가 V와 B의 발음을 잘 구분할 수 있는지 확인

벨기에 루벤의 스포츠용품점 Sportsdirect.com [내부링크]

Intro 신발 바닥에 구멍이 뚫렸다. 미국에서 사온 신발인데 벌써 구멍이 뚫려서 당황했지만, 아무래도 벨기에 루벤에 살면서 계속 걸어다니기만 해서 그런가 싶었다. 그래서 신발을 하나 사기로 했다. 언젠가 지인이 알려준 벨기에 루벤의 신발 가게와 스포츠용품 전문점이 있었는데, 그것을 참고하여 다녀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스포츠용품 전문점에 대해 포스팅하고, 그 다음에는 신발 가게에 대해 포스팅하겠다. 참고로, 내 신발은 25유로 주고 스포츠용품점에서 샀고, 아내는 17유로 주모 신발 가게에서 샀다. 둘다 할인 제품이었는데, 만약 벨기에 루벤에서 신발을 산다면 이 두 매장 모두 비교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루뱅 지역 리스트 2차 Intro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벨기에 루뱅의 지역 리스트 2차를 적으려고 한다. 루뱅 지역의 가볼... blog.naver.com Sportsdirect.com 우리가 먼저 간 곳은 Sportsdirect.com라는 이름의 스포츠용품점이었다

KUL의 학생식당 Alma1에 가보다 [내부링크]

Intro KULeuven, 좀더 줄여서 KUL에는 학생식당이 있다. 아무래도 벨기에 루벤은 학원도시다 보니 학생 식당이 그냥 일반 레스토랑처럼 곳곳에 흩어져 있어서 처음에는 학생식당이 어디에 있나 알 수가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Alma라는 이름이 있는데, 루벤에는 Alma1, Alma2, Alma3이 있다고 한다. (더 있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번에는 Alma1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지인들에 따르면 Alma1,2,3 중에서는 그나마 Alma1이 나은 거 같다고 한다. Alma의 메뉴 Quivr이라는 어플에 들어가면 그날 그날의 학생식당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나는 10월 19일에 Alma1에 방문하려다 메뉴를 확인했는데, 이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고 한다. 메뉴와 가격은 대략 아래와 같다. 메뉴는 대략 일주일 정도까지만 확인이 가능한 거 같다. 그리고 가격은 학생가이다. 일반 가격은 좀더 비싸다는 듯하다. Fixed menu의 경우는 거의 매일 동일하다고 하니 보지

벨기에 안트워프 Antwerp 현장학습 - (2) 기차역 그리고 세계대전 [내부링크]

Intro 안트베르펜 또는 안트워프. 여러 나라 말을 사용하는 벨기에에 조금씩 익숙해지면서 배워가는 중이다. 여기는 같은 지명도 여러 나라 말로 다르게 표현한다. 그래서 브리헤 같은 경우도 사람마다 발음이 조금씩 달라서인지..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못알아듣기도 했다. (뭐, 이 친구들도 유학생들이기는 했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벨기에 안트워프 Antwerp의 현장학습에 다녀온 이야기를 하도록 하겠다. 안트워프 Antwerp의 기차역은 역사가 꽤나 오래 되었다. 녹음 상태가 생각보다 좋지 않아서 애매하긴 한데, 가이드에 따르면 안트워프 Antwerp 기차역은 벨기에 왕국의 시작이라고 한다. 벨기에 왕국이 1830년에 시작되었는데, 1830년부터 1905년까지 이 기차역을 통해 벨기에 왕국으로 들어오고 나갔다고 한다. 그리고 가이드에 따르면 세 개의 유명한 Block이 있다고 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안트워프 Antwerp 기차역이고, 다른 하나는 뉴욕 센트럴 역이고, 마지막 하나는

벨기에에서 체류증을 위한 여권 사진 즉석 사진 찍기 포토마톤 photomaton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의 한겨울은 춥다. 영하로 잘 안 내려간다고 해서 그렇게 춥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추웠다. 어떤 사람은 한국보다 춥다고 느낄 정도. 추운 느낌이 다르긴 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긴 했지만. 그런데 아내의 여권 사진이 모자랐다. 체류증을 위해 시청에 제출해야 하는데 어디서 여권 사진을 찍어야 하나 싶었는데, 지인들에게 물어보니 사진관은 비싸다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파일을 출력하는 것도 즉석 사진 부스엔 photomaton 가는 것보다 비싸다고 했다. 그래서 이렇게 추운 겨울날 밖으로 나왔다. 아래는 12월이라고 행사중이었다. 기차역 photomaton 사람들 말로는 까르푸 즉석 사진 부스가 잘 나온다고들 했다 가격은 같지만 말이다. 그런데 좀 멀었다. 그러다 기차역에서 photomaton을 발견했다. 그래서 확인해보기로 했다. 현금은 안 받는다는 내용이 보인다. 벨기에 루뱅의 기차역 지하에 있는 photomaton 옆에는 음료수와 과자 자판기가 있다. 그리고 다

성탄절을 맞아 브뤼셀 한인교회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성탄절. 처음으로 유럽에서 한인교회에 다녀왔다. 온라인에서도 유럽 교회 검색하다 종종 보았던 바로 그 교회, 브뤼셀 한인교회이다. 어쩌다보니 주일이 성탄절이었다. 아래는 성탄예배 겸 주일예배 전 모습이다. 성탄절에 성찬을 하는 모양. 예배 순서는 고신 출신이신 브뤼셀 한인교회 담임목사님 말씀으로는 가톨릭 예배와 비슷하다고 한다. 아무래도 벨기에에 세워진 교회라 그 영향에서 자유로울 순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고신측 예배가 다른 교단이 느끼기에는 가톨릭 같은 느낌이라 그런 말씀을 하신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CRC 교단 중에서도 예배 예식을 중요시여겨 초대교회 예배 예식을 부활시키다 설립된 교회에 다니던 내가 느끼기에는, 그리고 CRC 교단의 예배 예식을 따르는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를 경험한 내가 느끼기에는 그렇게 크게 특별히 다르지는 않았다. 싱가포르에 있을 때 학교 실습으로 방문했던 동방정교회나 가톨릭을 생각하면.. 그래도 그보다는 오히려 네덜란드 개혁교회 기반인 CRC 교단 예배

뢰번 Leuven에 거주자, 벨기에 브리헤 Brugge 크리스마스 마켓에 방문하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브리헤에 도착한 우리는 이제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해 걷기로 했다. 이때는 물의 도시라 불리던 벨기에 브리헤의 명성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좀더 돌아다닌 이후에야 왜 벨기에 브리헤가 벨기에의 베네치아라 불리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확인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벨기에 브리헤 역까지 원래는 바다에 잠셔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지하철에서 나오는데 바닥에 이렇게 조개 모형이 붙어 있었다. (하지만 여기에 걸려 넘어질 거 같아서.. 멋있다기보다는 의아했다. 이래서 일반 대중의 감성을 이해하지 못하는 예술가란..)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해 벨기에 뢰번 Leuven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이미 끝나 버렸다. 12월 24일이 되기 한참 전에 벌써 끝나서, 이게 크리스마스 마켓인지, 크리스마스 준비 마켓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하지만 벨기에 브리헤 Brugge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아직도 진행중이었다. 뢰번 Leuven보다 훨씬 길기도 했다. 그리고 나름

벨기에 브리헤 Brugge 크리스마스 마켓을 향한 기차 여행 [내부링크]

Intro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 벨기에 브리헤에 가기로 했다. 벨기에의 베니치아라고도 불리는 브리헤는 벨기에에 오기 전부터 이모가 그렇게 극찬을 하던 곳이어서 기대가 컸다. 티켓을 구매하다 Leuven에서 브리헤로 향하는 기차 티켓은 여기서 구매해야 한다. 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자동 판매기가 있다. 주말에는 50% 할인을 한다. 즉, 벨기에에서 여행을 떠나려면 주말이 제격이라는 소리다. 여기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혹은 핸드폰 어플로 구매해도 된다. 10장 정도의 멀티 티켓을 구매한다면 가격은 더욱 저렴해진다. 기차에 타다 나는 안트워프에 갔을 때에도 기차를 탔지만, 아내에게는 유럽에서의 첫 기차. 우리는 이 기차를 타기로 했다. 기차 옆에 시계와 스크린 하나가 보인다. 기차에 타다 그리고 기차에 탔다. 아래의 스크린에 이 기차가 향하는 역들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중국어, 심지어 일본어까지 표시해주는데 여기서는 영어로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래도 다행히 시간은 만국 공통인

창세기 27장 26-41절 이삭의 기도 - 에서를 더 좋아했던 이유 [내부링크]

Intro 야곱과 에서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여러 가지 궁금한 점이 생길 수 있을 듯하다. 무엇보다도 장자권은 무엇인지, 그리고 왜 이삭은 야곱이 아니라 에서를 좋아했는지가 궁금할 듯하다. 사실 본문 자체는 에서가 장자권을 빼앗긴 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이삭의 축복을 들어보면 이게 무엇인지 추정할 수가 있다. 그래서 장자권에 대한 설명 또한 여기에서 하려고 한다. 또 한 가지, 성경을 자세히 읽다 보면 이삭의 극명한 태도 변화에 의문을 느낄 수 있다. 야곱이 아버지 이삭을 속여 장자가 받아야 할 축복을 강탈한 이후에 일어난 일이다. 에서에 대한 이삭의 축복을 읽어보면 심지어 의아할 정도다. 에서에게 축복을 한다는 것이 오히려 저주를 퍼붓는 것처럼 보인다. 오직하면 축복을 들은 에서가 동생을 죽일 생각을 다 했을까? 너는 칼을 믿고 생활하겠고 네 아우를 섬길 것이며 네가 매임을 벗을 때에는 그 멍에를 네 목에서 떨쳐버리리라 하였더라 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

벨기에 은행 KBC의 cambio 자동차 렌트에 대해 [내부링크]

Intro 벨기에는 자동차 렌트가 매우 잘 되어 있고, 또 매우 저렴하다고 한다. 유럽이 다 그런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기왕 벨기에에 살고 있으니 유럽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벨기에 렌트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참고로 지인은 벨기에에서 1시간이나 2시간 정도 자동차 렌트를 하기도 했었다. 그러니까 시간당 차를 빌릴 수 있는 거다. 그게 참 신기해서 가격을 물어보니 대략 시간동 오천 원 정도로 저렴했던 기억이 난다. KBC 은행 자동차 렌트 이번에 인도인 신부님이 알려준 kbc 은행 자동차 렌트이다. 자기도 이번에 알게 된 거라면서 보여주었기에 나도 확인해보았다. KBC에서 빌릴 수 있는 자동차는 cambio라는 회사에서 운영하는 렌트 업체 자동차인 듯했다. 원래는 구독을 해야 하지만 KBC 은행을 이용하면 구독료를 내지 않아도 되는 모양이었다. 게다가 은행 어플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원래라면 걸어놓아야 할 보증금을 걸지 않아도 된단다. 무엇보다 기름과 insurance

창세기 30장 1-24절 경쟁심과 시기심 [내부링크]

Intro 라헬이 자기가 야곱에게서 아들을 낳지 못함을 보고 그의 언니를 시기하여 야곱에게 이르되 내게 자식을 낳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죽겠노라 창세기 30장 1절 창세기 30장을 보면 우리는 아이가 없었던 라헬이 언니 레아를 시기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시기심은 아담의 타락 때문에 생긴 것이다. 그런데 이데 우리 삶에서 자주 보인다. 심지어 가족 가운데에서도 시기심과 있다. 그런데 이 시기심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라헬이 죽고 이번에는 라헬의 아들이 이 시기심의 대상이 된다. 바로 요셉의 이야기이다. 창세기 37장을 보면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시기했다. [4] 그의 형들이 아버지가 형들보다 그를 더 사랑함을 보고 그를 미워하여 그에게 편안하게 말할 수 없었더라 [5] 요셉이 꿈을 꾸고 자기 형들에게 말하매 그들이 그를 더욱 미워하였더라 창세기 37장 4-5절 요셉의 형제들이 요셉을 시기한 이유는, 요셉이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와 비슷한 일이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 노숙자에게 와플 나눠주기 [내부링크]

Intro 가난하고 빚에 허덕이고 있지만, 나눔을 사랑하는 아내가 성탄절이 다가온다며 없는 와중에도 나눔을 하고 싶다 했다. 그렇게 시작하게 된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 전하는 미션을 해보기로 했다. 메시지 만들기 사랑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메시지를 적어야 한다. 우리는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사랑을 전할 때 요한복음 3장 16절의 구절을 사용하기로 했다. 과거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찬양이 종교를 막론하고 유행한 적이 있었는데, 요한복음 3장 16절 또한 그와 비슷하다.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여 자신의 아들을 주셨다"는 내용이니 말이다. 그리고 메시지만 넣으면 성탄절 느낌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그림도 찾아보기로 했다. 그를 위해서 네이버 검색을 사용하였다.. 메시지 붙이기 우리는 벨기에 와플을 하나씩 나눠주기로 했다. 메시지는 프린트해서 아래와 같이 사각형으로 자르고, 그걸 벨기에 와플에 하나씩 붙이기로 했다. 그렇게 나온 결과물이 아래와 같다. 참고로 혹시나 싶어

창세기 50장 15-21절 요셉의 눈물 [내부링크]

Intro 창세기 50장을 보면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슬퍼하기보다 두려움에 떨며 요셉을 찾아오는 형제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불구하고 슬퍼하기보다 두려움에 떨 수 밖에 없었던 형제들의 모습이 어떻게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비인간적으로 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에 초점을 맞출 이야기는 요셉의 눈물이다. 요셉은 형제들이 두려워하여 찾아왔을 때, 특히나 아버지의 유언이라는 핑계로 요셉이 자신들의 죄를 되갚지 못하게 하려 할 때 화를 내기보다는 슬퍼하였다. 그래서 오늘은 요셉이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블로그 소개 (+ 신학생의 미국, 벨기에 유학) [내부링크]

Intro 이 블로그에 대해 소개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이 소개는 수정될 수 있다. 신학생의 미국 유학과 벨기에 유학, 그리고 싱가포르 유학 특히 이 블로그는 유학을 생각하는 신학생들이 많이 참조한다고 들었다. 그렇기에 그들을 위한 링크 둘을 남긴다. 하나는 미국 유학, 특히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이다. 다른 하나는 벨기에 신학 유학에 대한 모든 것인데, 벨기에의 경우는 신학이나 일반 유학이나 큰 차이가 없을 거 같다. 미국 유학 -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 Intro 앞으로는 여기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blog.naver.com 벨기에 유학의 모든 것 feat Leuven Intro 여기에는 내가 경험한 벨기에 유학의 모든 것이 올라갈 예정이다. 카테고리별로 나누었으니 살펴보... blog.naver.com 참고로 싱가포르 유학도 있다. 5년 전 자료이기는 하지만, 싱가포르의 유학 비용에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 넣어주기 [내부링크]

Intro 물속에는 미네랄이 들어 있는데, 이것 때문에 식기세척기를 오래 사용하다 보면 그릇에 하얀색 석회가 묻어 있는 경우가 있 식기세척기에서 이러한 물 속의 석회 성분을 걸러주는 것이 바로 연수 장치이다. 연수 장치 때문에 그릇에 남는 물 자국을 최소화할 수 있는 거다. 하지만 연수 장치의 성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소금을 보충해야 한다. 물론 이때 사용해야 하는 소금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일반 소금이 아니라 정제 소금이다. 식기세척기 전용 소금이 필요하다. 식기세척기 소금 넣어주기 식기세척기를 가져본 적이 없는 서울 촌놈인 우리는, 벨기에에 살면서 집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식기세척기를 사용하게 되었다. 식기세척기 소금을 사야 한다고 해서 열심히 마트를 찾아보니 생각보다 비싸지 않았다. 보면 식기세척기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거 같았지만, 일단 우리는 식기세척기에 사용하기로 했다. 먼저 식기세척기 내부에 있는 소금통을 열어주자. 우리는 지난 세입자에

로마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 대면 모임의 즐거움 [내부링크]

Intro 하나님의 말씀을 보면 아래와 같은 말씀들이 있다. 말씀 본문은 로마서 1장 8-15절, 요한이서 1:12, 그리고 요한삼서 1:13-14이다. 편지를 주고받는 것으로 서로 교제가 충분히 가능한데, 굳이 직접 만나고 싶다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사도 바울만 그런 것이 아니라 장로 요한 또한 굳이 직접 만나고 싶다 말한다. 가나안 성도의 주장 그동안 가나안 교회 성도들이 "교회에 가지 않아도 충분하다"는 주장을 벌여 왔다. 예수 믿는데 공동체가 필요 없다는 거다. 나 혼자만 믿으면 되는데, 왜 굳이 시간 들이고 노력 들여서 피곤하게 공동체 생활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거다. 그리고 이러한 주장에 설득되었던 성도들이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주장이다. 나 혼자 믿으면 되는데. 다시 말해, 나 혼자 구원 받으면 충분하다는 거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굳이 전도 안 하고, 그 사람들은 다 지옥에 가도 괜찮다는 주장도 될 수 있다. 그리고 상처를 받는다는 핑계로 공동체에서 경험

미국 신용카드 취소하기 - 체이스 사파이어 [내부링크]

Intro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사용하고 몇 달. 이제 벨기에에 와 있으니 더이상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정리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사실 혜택은 좋긴 했는데, 미국에 있는 게 아니다 보니 연회비가 아까웠던 게 컸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핸드폰 번호가 필요하다. 요즘 미국의 53bank를 사용하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있기 때문에 겪는 어려움이 매우 크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벌써 한 달째 로그인을 못하고 있고, 게다가 이것은 지난 번에 로그인 문제를 해결하고 나서 다시 한 번 생긴 문제이다. 체이스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다. 지난 번에 전화로 카드를 정리했을 때는 매우 쉬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체이스 페북에 메시지를 보내보았다. 내가 지금 벨기에에 있고, 그렇기 때문에 미국 핸드폰 번호가 없는데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를 없앨 수 있냐는 것이다. 그리고 어플만으로 체이스 카드 정리하는 방법을 듣게

벨기에 치아버터 빵과 카이막 [내부링크]

Intro 지인이 우리 집에 초대를 받아 가져온 선물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맛잘알에 요리에 진심인 지인이 벨기에에 있는 다양한 빵을 먹어 보았는데 그 중에 가장 맛있다고 한 빵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한다. 치아버터 빵과 카이막 치아버터 빵은 치아씨드로 만든 건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요즘 많이 들리는 빵 종류인 듯하다. 벨기에 까르푸에는 몇 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중에 하이퍼마트 까르푸가 있다고 한다. 정확한 명칭은 Hypermarkt Carrefour 까르푸인데, 듣기로는 편의점(까르푸 익스프레스)이나 마트보다 좀더 크다고 한다. Hypermarkt Carrefour에서는 직접 빵을 굽는다고 하던데, 여기서 만드는 빵이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루뱅에도 Hypermarkt Carrefour가 있기는 하다. 아래의 이 빵이 바로 Hypermarkt Carrefour에서 만든 치아버터 빵이다. 일단 겉으로 보기에는 바게트처럼 생겼다. 개봉을 하면 이렇게 들어 있는데, 겉으로 보기

네이버 포인트로 후원하는 방법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네이버 포인트로 후원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온라인에서 쉽게 상대방에게 기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요즈음에는 계좌번호가 없어도 쉽게 후원이 가능하다. 게다가 상대에게 이름이나 계좌번호를 알리지 않고도 후원할 수가 있다. 생각보다 이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 같다. 또 선교사들의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이름이나 기타 정보를 알려주길 꺼려하는 경우도 있기에 계좌번호와 이름을 드러내지 않고 기부하는 것은 생각보다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번에는 이 오리이빨 블로그에 후원하는 방법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종종 고마웠다면 후원을 요청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사실 나도 익명으로 블로그 활동을 하고 있는지라.. 계좌번호와 이름을 드러내고 싶지가 않았다. 좀더 설명해보자면, 내 온라인 아이덴티티가 갑자기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이 오리이빨 블로그가 나름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내 이름보다 오리이빨이라는 별명이 더 유명해지기

유럽은 문구류가 비싸다고? Action에 가보다 [내부링크]

Intro 유럽은 문구류가 비쌀까? 솔직히 말해서 좀 비싼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까르푸와 몇 군데 문구점에 방문해보니.. 역시 이게 유럽인가 싶을 정도로 비싸기는 했다. 그.런.데. 문구류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다이소 같은 1유로샵 같은 곳도 있다고 하고, 이번에 소개할 Action이라는 곳은 하자가 있는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이다. 그래서 이번에 Action에 가보기로 했다. Action으로 가는 길 벨기에 루벤의 Action은 ALDI에서 좀더 북쪽으로 더 가야 한다. 생각보다 그렇게 엄청 먼 게 아니어서, 집에서 나와 걸어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걸어가는 도중에 립톤 행사를 하길래 찍어보았다. 이렇게 립톤도 하나씩 줘서, 아내와 하나씩 나눠 먹었다. 아무 생각 없이 나왔는데 이게 무슨 횡재인가 싶었다. 그리고 Action에 가는 도중 만난 이발소. 요즘 우리나라도 이발소라고 안 하고 바버샵이라고 하던데.. 가격이 꽤 저렴한 거 같아서 찍었다. 요

사복음교회 헬라어 번역성경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사복음교회 헬라어 번역성경이 계속 페북이 뜨기 시작했다. 아래와 같은 내용인데, 이 내용을 보자마자 의아함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단성이 짙은 사람들의 경우, 기존 교회에 대해 비난하기 때문이다. "칼빈은 살인마였다"라느니 "장로교의 가르침에 문제가 있다" 같은 소리로 사람들을 미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나 장로교 음모론의 경우에는, 장로교에 다니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하는데..WCC나 WEA, 베리칩 음모론이 대표적이다. WEA를 들어 장로교에 다니면 안 된다고 주장하는 음모론의 경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참고로 장로교 합동측의 경우에는 WEA에 대해 반대하는 사람과 찬성하는 사람이 모두 있다. 게다가 WEA 소속인 것도 아니다. 그런데 타 교단을 이단으로 정죄하지 않았다며 장로교 가면 구원을 잃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만약, WEA를 이단 정죄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장로교에 가면 위험하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게 이단성이 있다고 생

신학생 N번방 논쟁에 대한 변 - 출판사, 이북 [내부링크]

Intro 신학생들도 텔레그램으로 N번방을 만들어 이상한 짓을 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왜 굳이 N번방이라는 단어를 썼는지는 알 수 없었다. 어그로를 끌기 위한 것인가..? 아무리 어그로를 끌려고 해도 신학생 N번방이라니.. 신학생 N번방이라 표현하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책을 복사해서 쓰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책 한 권을 사서 자기들끼리 PDF를 만들어 나눠 가진 뒤 폭파한다는 건데.. 이걸 어디서 보고 알았는지는 모르겠다. 추측인지 아니면 정확한 근거가 있는 것인지 말이다. 일단 PDF 파일로 책을 변환하여 보는 사람들이 주변에 꽤 많은 터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고 넘어가고 싶다. 왜냐면 "PDF로 책을 만들어 보는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나 또한 몇 년 째 유학 중에 있는 학생이기 때문에 이북을 사용하고 있다. 실물 책은 너무 무겁기에 가지고 다닐 수가 없다. 한국에서 외국으로 열 권만 가지고 와도 캐리어

벨기에 안트베르펜 Antwerp 현장학습 - (1) 기차역, Royal Cafe [내부링크]

Intro 학교에서 Antwerp로 현장 학습을 가게 되었다. 참고로 Antwerp는 영어로는 보통 안트워프라고 발음한다. 학교에서 만난 학생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다들 안트워프라고 발음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구글링을 해보면 안트베르펜이라고 나온다. Antwerp는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의 허브라고 한다. 그러니까 다이아몬드를 사려면 벨기에 Antwerp로 오라는 말이 있는 듯. 게다가 Antwerp는 탑 티어 글로벌 도시 중 하나라고 한다. 이게 무슨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감마 + 글로벌 시티라고 되어 있다. 3rd Level이라는데.. 이게 탑 티어라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때였나, 많은 유대인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를 가이드해주시던 할아버지 말씀에, 자기가 어렸을 때에는 가톨릭 도시였는데, 지금은 가톨릭 신자가 거의 없다고 한다. 대신에 유대인과 무슬림이 차지했다고 하며, 자유의 도시로 유명하단다. 그래서 종교과 인종이 매우 다양하다

델헤이즈 Delhaize Dekok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사람마다 체감하는 게 다 다르고, 물건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일단 벨기에에서는 Delhaize는 나름 비싸다는 인식은 공통적인 거 같다. 카르푸와 Delhaize를 같은 급에 두는 듯하다. 벨기에 루벤의 Delhaize에는 두 종류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마트이고 다른 하나는 편의점이다. 카르푸도 마찬가지로 편의점과 마트(?)로 나뉜다. 물론 편의점이 좀더 비싸다. 이번에 우리가 가게 된 곳은 Delhaize Dekok인데, 여기가 바로 Delhaize 마트이다. 편의점이 아니다. 루벤 시내 중심에 있어서 사람들이 꽤 많은데.. 주말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Delhaize Dekok에 들어가다 그러면 이제 Delhaize Dekok에 들어가보자. 들어가면 Delhaize 멤버십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는 것처럼 보이는 입간판이 보인다. 영어가 아니라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Delhaize Dekok 내부는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밖에서 봤을 때에는 진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미국, 한국, 벨기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어요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2022년 올해 당신의 블로그 리듬을 알아볼 시간! COME ON! campaign.naver.com

KU Leuven의 degree check 그리고 입학 선물 [내부링크]

Intro KU Leuven에 합격하고 나면 이제 KU Leuven에 도착해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지만,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포스팅을 하도록 하고.. KU Leuven에 합격하여 벨기에 루벤에 도착할 때에는 되도록 빨리 오도록 하자. 오리엔테이션을 빼먹으면 적응하는데 정말 쉽지 않다. 게다가 벨기에는 우리나라와 달리 모든 게 느리기에 적응 또한 늦어질 수 밖에 없다. (유럽은 아마 다 그런 거 같다.) 특히나 살 집을 구하는 게 쉽지 않은 듯하다. 옆 나라인 네덜란드의 경우에는 지인의 지인이 집을 못 구해서 1년 동안 창고에서 살았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네덜란드에서 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 환경이라고 한다. 네덜란드에 붙어 있는 벨기에의 경우에도 상황은 그렇게 크게 차이는 없는 거 같다. 다섯 번인가 있는 오리엔테이션 중 마지막에서 두 번째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서 들은 이야기가 "너 집 구했어?"였다. 다들 집 구했는지 묻는 게 가

벨기에 루벤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아내가 답답하다고 하여 다녀온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마켓. 벨기에 루벤에도 크리스마스 마켓이 시작되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하지 않았다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이렇게 열어줘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의 사진은 크리스마스 마켓에 잠깐 다녀오려고 밖으로 나갔다가 찍은 건데, 마치 국민은행 건물처럼 생겼다. 아무튼 우리는 이걸 한 번 보고 크리스마스 마켓을 보러 가기로 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 들어가다 금요일에는 금요장이 열리는데, 크리스마스 마켓에 밀려서 다른 곳으로 흩어져 버렸다. 금요장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을 할 계획이니 그것을 봐주길 바란다. 저쪽에 금요장이 들어서 있다. 그리고 우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들어가보기로 했다. 아직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이 제대로 열리지 않았던 거 같다. 크리스마스 마켓을 단장하려고 사람들이 이렇게 막아놓았는데.. 지금 막 문이 열렸다. 그렇게 들어온 벨기에 루벤의 크리스마스 마켓. 집에서 5분만 걸으면 바로 볼 수 있다.

간편한 아침 식사 오트밀 납작귀리 먹기 feat Delhaize [내부링크]

Intro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고 고민하던 중 오트밀을 먹기로 했다. 벨기에 Delhaize라고 하는 마트에서 사면 그렇게 비싸지도 않다. 내가 미국에서 먹었던 퀘이커 브랜드의 오트밀도 Delhaize에 있기는 하던데, Delhaize에서 자체 생산해서 파는 게 더 싸다. Boni에서 나온 것도 저렴한데, 그보다도 Delhaize 자체 상품이 더 싸서 나는 Delhaize 오트밀을 샀다. 퀘이커 Quaker 오트밀 먹어보기 1. 요즘 우리는 때때로 오트밀을 먹고는 한다. 하지만 요 몇 주.. 어쩌다 보니 아침에는 삶은 계란 두 개만... blog.naver.com 오트밀은 네덜란드어로 Havermout Flocons D'avoine이다. 정확하게는 납작귀리라고 한다. 미국에서 낱개로 포장된 것이 편하고, 또 메이플 시럽이나 기타 등등이 들어간 거라 맛이나 건강 측면에서 더 좋아 보이는데 벨기에의 마트에서는 그런 건 없고 그냥 납작귀리만 있었다. 미국 아침 - 인스탄트 오트밀

벨기에 생활 - 아내, 독감에 걸리다 [내부링크]

Intro 갑자기 아내가 몸이 아프다고 하여 병원에 가보기로 했다. 병원에 갔다가 헛탕도 치고 그랬지만, 결국 아내가 독감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이후에 아내를 위해 약을 찾아야 했던 이야기가 바로 오늘의 포스팅이다. 특히나 벨기에 루벤에 오는 사람이 있다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가정의학과에 방문하다 아내가 아프다고 해서 지인에게 들어서 알게 된 집 근처의 가정의학과에 방문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갔더니 병원에 갈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만 한다는 거다. 참고로 가정의학과 내에는 마스크가 비치되어 있지 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가서 마스크를 가지러 가야 했다. (아내는 마스크를 썼다.) 벨기에에서는 마스크를 안 쓰고 다녀서 방심했던 거 같다. 그리고 다시 방문했더니.. 예약을 해야만 진료를 받을 수 있단다. 그리고 이미 사람이 꽉 찼으니 못 받아준다며 다른 병원에 가보라는 소리만 들었다. Urgent Care를 향해 그래서 우리는 벨기에의 Urgent Care를 가보

파르나스몰 프렌즈 16기 서포터즈 리뷰 [내부링크]

Intro 파르나스몰 프렌즈 16기 서포터즈를 마치고 이제 마지막으로 이에 대한 리뷰를 하려고 한다. 파르나스몰 프렌즈 16기 서포터즈를 하면서 그동안 파르나스몰 실내 데이트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는데,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파르나스몰 프렌즈 16기 서포터즈를 하면서 보물찾기를 하는 듯한, 또는 버라이어티쇼에서 미션을 클리어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다. 다시 말해, 재미있었다는 거다. 아무튼 이번에는 파르나스몰 프렌즈 16기 서포터즈를 하면서 올리지 못했던 다양한 곳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Dessertplanet 파르나스몰을 지나가던 중에 발견한 Dessertplanet. Dessertplanet에서는 디저트를 판다.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을 거다. Dessertplanet에서 파는 디저트 종류들은 아래와 같다. 하지만 무엇보다 Dessertplanet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로봇 팔이다. Dessertplanet에서는 커피를 내려주는 로봇이 있다. 의류 매장 파르나스몰에는 포스팅

De Watergroep 벨기에 수도세 청구서가 날아오다 [내부링크]

Intro 집을 계약하고 나서, 전기세와 가스비는 내가 알아서 회사를 정하고 연락해야 했다. 하지만 수도세의 경우에는.. 여러 번 알아보았지만 이 모든 걸 다 실패하고.. 기다리니 알아서 우편이 날아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벨기에의 수도세 회사인 De Watergroep에서 우편이 날아온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벨기에에서는 3개월에 한 번 수도세를 내는데, 이게 계속 날아오지 않아서 누락된 건 아닌지 엄청 걱정을 했었다. 그리고 몇 번이나 등록해보려고도 했는데.. 모든 게 다 네덜란드 어로 적혀져 있어서 거의 진행할 수가 없었다. 그래도 다행이었던 게 자동적으로 알아서 청구서가 내 이름으로 날아왔다는 점이다. 가입하기 De Watergroep에서 청구서가 우편으로 날아오면, 우편물을 열어서 그 안에 있는 QR코드를 사진으로 찍어 De Watergroep 홈페이지에 들어가야 한다. 물론 모든 게 네덜란드어로 적혀져 있어서 알아보지 쉽지 않은데, 요즘 Safari와 구글은 저절로 번역을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세척하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머물면서 이전 세입자에게 구입했던 커피머신 드롱기. 이제 벨기에에 온지 두 달이 조금 넘어가자 커피머신 청소하라는 빨간색 불이 떴다. 그래서 이번에는 드롱기 커피머신 세척하는 것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준비하기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을 청소하려면 아래와 같이 커다란 그릇과 컵을 준비해야 한다. 사실 커다란 그릇 두 개를 준비하는 게 더 좋기는 한데, 커다란 그릇이 없어도 조금 불편하기만 할 뿐 상관은 없다. 그 다음으로 필요한 것은 세척액이다. 이것 또한 이전 세입자가 두고 같다. 세척액 준비하기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을 청소하려면 세척액이 필요하다. 하지만 다른 블로그 글들을 살펴보니, 세척액이 없으면 그냥 물을 사용해도 괜찮다는 이야기가 있다. 드롱기 에스프레소 머신에서 물 탱크를 꺼내자. 물탱크에는 이렇게 A와 B가 표시되어 있는데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먼저 세척액을 100ml 맞춰서 준비하자. 우리는 계량컵을 사용했다. 이걸 그대로 커피머신 물탱크에 넣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5 ) 정우 절물자연휴양림 [내부링크]

Intro 아침에 일어난 우리는 절물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던 거 같다. 가보고 깜짝 놀라기는 했지만. 아래의 사진을 보면 절물자연휴양림의 지도를 볼 수 있는데, 굉장히 넓다. 우리도 반 바퀴만 돌고 왔는데도 꽤 시간을 잡아먹었다. 그러니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시간을 좀 두도록 하자. 개인적으로는 커피 한 잔을 들고 몇 시간 정도 이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제주 주민들이 산책하러 꽤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우리가 왔을 때에는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아침 일찍 와서인지, 날씨가 조금 추워지기 시작해서인지는 잘 모르겠다. 부대시설 - 매표소, 매점, 주차장, 그리고 화장실 먼저 우리는 주차장에서 내렸다. 아래의 사진은.. 내 기억에는 주차장 매표소였던 것 같다. 절물자연휴양림 입구 바로 근처에는 아래와 같이 매점이 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다. 그리고 한쪽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여기는 절물자연휴양림으로 들어가는 매표소와 입

벨기에 루벤, 크리스마스 야경이 시작되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는 12월이면 크리스마스 야경이 시작된다. 12월 5일,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야경이 준비되고 있었다. 학교에 가며 바라본 루벤의 야경 브라질과 대한민국의 월드컵 경기를 보러 가기 전이었다. 수업이 있어서 수업을 들으러 가는데 뭔가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거리에 보이는 거다. 아직 완전히 어두워진 게 아니어서 전구 장식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는다. 나무에서 뭔가 빛나기는 하는데 사진으로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수업이 끝나고 저녁 6시가 되었다. 교실을 나오니 이제 뭔가 크리스마스 장식처럼 느껴졌다. 아래의 영상을 보자. 생각보다 규모가 있었다. 참고로 영상에 나온 건 학교 바로 근처에 있는 자그마한 광장이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건물마다 이렇게 불빛 장식이 있는 걸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곳곳에 있는데.. 사실 이것만 봐서는 크게 감명이 깊지는 않았다. 나는 쉽게 감동하지 않는 한국인이라..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보니 트리에 이렇게 장식해

스타벅스 더블샷 바닐라 레시피 [내부링크]

Intro 유럽 벨기에의 루벤에서 살고 있는 우리. 스타벅스는 버스나 기차를 타야만 갈 수 있다. 얼마 전에 던킨 도너츠가 처음으로 루벤에 들어왔고, 크리스피크림은 아직도 요원한 상태. KFC, 버거킹, 맥도날드, 피자헛, 도미노피자 등 이 작은 도시에 있을 건 대충 다 있기는 하지만 아무튼 스타벅스는 없었다. (뭐, 대신에 카페가 많기는 했다.) 그래서 집에서 한 번 스타벅스 더블샷 바닐라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스타벅스 더블샷 레시피는 네이버에 조금만 검색해도 나오기는 한다. 참고로 우리는 생크림이 없어서 다른 것을 사용했다. 스타벅스의 히든 메뉴이자 인기 메뉴 스타벅스 더블샷은 한동안 스타벅스에서 시크릿 메뉴였다. 메뉴판에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 메뉴가 바로 더블샷이었다. 그러나 더블샷을 달라고 하면 더블샷을 주기는 했다. 그러니까 메뉴판에만 없는 히든 메뉴인 셈이다. 얼마 전에 다음 카페에 올라온 건데, 스타벅스 더블샷이 메뉴에도 없는데 천만 잔 넘게 팔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와이어바알리 벨기에로 송금하다 [내부링크]

Intro 월세와 학비를 한꺼번에 내야 해서 돈이 부족한 관계로, 한국에서 벨기에서 송금을 하기로 했다. 이번에도 해외 송금을 할 때 내가 자주 애용하는 와이어바알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달러 환율이 올라간 이후로 50만 원 이하 송금은 수수료를 내야 했기에 50만원을 보내기로 했다. 처음에는 은행 송금을 해볼까 했는데, 아무래도 한국에서 벨기에로 송금하려면.. 시간이 엄청 오래 걸릴 거 같았다. 벨기에, 이놈의 나라는 진짜 모든 게 느려서 심지어 벨기내 내에서 송금하는 것조차 3일 이상 걸릴 수 있으니 알고 있으라는 학교의 메일도 받은 적이 있었다. 게다가.. 유럽의 나라들이 참.. 여러 가지로 걱정스러운 게 많았다. 원래는 아이허브를 이용해보려고 했는데, 독일에서 아이허브 제품을 받으려고 했더니 세금 폭탄을 맞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될 수 있으면 그냥 유럽 밖에서 들여오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래서 송금도 고민하다가 와이어바알리를 이용하기로 했다. 참고로 와이어바알

창세기 24장 - 결혼 적령기 그리스도인인 내가 찾아야 하는 배우자의 자질 [내부링크]

Intro 창세기 24장을 보면, 이삭의 배우자를 찾기 위해 아브라함의 종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 간단하게 말하면, 아브라함의 종이 찾았던 배우자의 자질은 "친절함"이었다. 물론 그 외에도 할 이야기가 많기는 하지만.. 오늘은 친절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을 기준으로 본인의 배우자를 위한 자질은 무엇일지 생각해보기를 바란다.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 먼저 여기서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로, 친절함만이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둘째로, 친절하지 않아도 구원을 받는다. 셋째로, 저 사람이 나를 선택하지 않아도 괜찮다. 먼저 첫 번째 내용을 다루자면, 나는 사람마다 제각각의 취향과 기준이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단을 만나지 말라거나, 범죄자를 피하라는 어느 정도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기준도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기준은 율법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율법을 주셨어도, 상당 부분 자유를 주시고 해석의 여지를 주신

Latin Paradigms [내부링크]

Nouns 1st Decl. Usually Fem. 2nd Decl. Masculine 2nd Decl. Neuter 3rd Decl. Masc./Fem. 3rd Decl. Neuter 4th Decl. M/F 5th Decl. M/F Singular NOM -a -us/-er -um ??? ??? -us -ēs GEN -ae -ī -ī -is -is -ūs -ēī DAT -ae -ō -ō -ī -ī -uī -ēī ACC -am -um -um -em (NOM) -um -em ABL -ā -ō -ō -e -e -ū -ē Plural NOM -ae -ī -a -ēs -a -ūs -ēs GEN -ārum -ōrum -ōrum -um -um -uum -ērum DAT -īs -īs -īs -ibus -ibus -ibus -ēbus ACC -ās -ōs -a -ēs -a -ūs -ēs ABL -īs -īs -īs -ibus -ibus -ibus -ēbus Pronouns 1st Person

KU Leuven의 도서관 LIMO의 Inter Library System [내부링크]

KU Leuven의 Inter Library System KU Leuven에서 가장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는 도서관 시스템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바로 Inter Library이다. 근처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유럽 도서관들이 서로 연합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 도서관의 책 또한 쉽게 빌릴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었다. 사실 미국에서도 Inter Library System을 사용해보았고, 시간은 매우 오래 걸리지만 (몇 주 걸리기도 했다) 무료였기에 KU LEUVEN에서도 Inter Library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참고로, KU Leuven에서의 도서관은 LIMO라고 하고 Inter Library은 ILL이라고 한다. 아무튼 그동안 칼빈신학교에서보다는 KU LEUVEN의 도서관이 조금 더 나은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일이 발생하고 말았으니, 바로 아래의 메일을 받았던 것이다. 이용료가 청구되다 이번에 빌린 책은 바로 "존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7) 바바리안 여관 Bavarian Inn, 그리고 Frankenmuth River Place를 향해 [내부링크]

Intro Frankenmuth Castle Shop을 들른 뒤, 이쪽에는 뭐가 있을까 생각하며 한 번 가보기로 했다. 사실은 아내가 이제 다 봤으니 집에 가자고 했는데 내가 이쪽으로 한 번만 가보자고 이야기해서 가보게 되었다. 그.런.데. 독일인 마을에 대해 아무런 감흥이 없던 아내가 이쪽으로 가보고 나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 풍경 자체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랐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을 시작해보도록 하자. 처음에 우리는 진짜 아무 생각도 없이 걷기만 했다. 도로 건너편에 무슨 백악관이나 고급 레스토랑 같은 곳이 보였는데.. 멀리서 보기엔 확실히 예쁘기는 했다. 그래서 저쪽으로 가볼까 하다가 지도에 아무 것도 없어서 그쪽으로 가지는 않았다. Frankenmuth Bavarian Inn 지도에 나온 대로 걸어가기로 한 우리. 우리는 이쪽에 뭐가 있을지 아무런 기대 없이 걷고 있었다. 도로 우리쪽에 있는 건물들을 보면서 그냥 산책을 즐길 뿐이었다. 참고로 건물에 동그란 온도계가 있는

창세기 44장 30-34절 유다는 왜 베냐민을 대신해 희생할 생각을 했을까? [내부링크]

Intro - 유다와 요셉 창세기는 1-11장까지 창조 시대의 역사를 보여주고, 12장부터 족장 시대에 접어드는데, 바로 아브라함의 가족 4대를 보여준다. 특히 창세기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요셉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굉장히 인상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출애굽기부터 신명기까지의 이야기를 보면 유다 지파의 리더십이 인상적으로 나온다. 특히 여호수아에서 그것은 더욱 두드러지는데, 바로 유다 지파와 에브라임 지파(요셉의 두 아들은 에브라임과 므낫세이다)의 리더십 비교이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 가장 거대한 두 지파가 바로 에브라임 지파와 유다 지파인데, 유다 지파는 칭찬(여호수아 14장)을, 에브라임 지파는 책망(여호수아 17장)을 받는다. 물론 에브라임 지파의 수장 격이었던 여호수아가 전체 이스라엘을 이끄는 역할을 하지만, 결국 에브라임 지파의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지파를 제대로 이끄는데 실패하고, 유다 지파의 갈렙은 모범적으로 땅을 정복하는데 힘쓰게 된다. 사사기에

영어로 논문 작성하기 State of the art에 대하여 (1)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부터틑 State of the art에 대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은 Literature review라고 부르기도 한다. (물론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사실 논문을 쓸 때 State of the art가 가장 기본이 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생각보다 이 작업이 익숙하지 못하다. 특히 신학생들 중에 state of the art를 작성하는 것에 애를 먹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내가 그 중에 한 사람이었다.) 아마 영어로 논문을 쓰는 사람들, 특히 학교에서 state of the art나 literature review에 대해서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들에게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State of the art 그러면 이제 State of the art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사실상 영어로 논문을 쓸 때 가장 중

영어로 논문 작성하기 State of the art에 대하여 (2) literature review와 다른 점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이어서 이번에도 State of the art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한다. State of the art는 영어로 논문을 쓰려고 한다면 기본이 되는 것이라 꼭 작성 방법을 알아두어야 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논문의 가치는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물론 이것은 Academic writing과 관련된 것이라 일반 서적에 적용할 것은 아니다.) 아무튼 이번 글은 State of the art에 대해 다루는데, 지난 글부터 보도록 하자. 영어로 논문 작성하기 State of the art에 대하여 (1) Intro 이번 포스팅부터틑 Statement of the art에 대한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것은 Literature revie... blog.naver.com State of the art와 literature review의 차이 지난 포스팅에서 했던 약속대로 이번에는 State of the art와 literature review와의 차이에 대해

안네의 일기 영어 원서 공부하기 (1) June 12, 1942; JUNE 14, 1942 [내부링크]

안네의 일기 영어 원서 공부하기 (1) Intro 안네의 일기 영어 원서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나는 그냥 안네의 일기 영어 버전을 주욱 읽어보기로 했다. 다만, 영어 버전을 읽으면서 사람들이 모를 만한 단어들만 체크해보기로 했다. 아마 이 블로그와 함께 안네의 일기 영어 원서를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냥 아래의 내용을 주욱 읽기만 하면 된다. 내가 체크해놓은 것은 각 문단 아래에 파란색으로 뜻과 약간의 해설을 적어놓았다. 즉, 검은색은 영어 원문이고, 파란색은 뜻이다. 마지막으로, 안내의 일기 영어 원서 공부하기는 이웃추가를 한 사람에게만 열어두기로 했다. 이번 포스팅을 보고 같이 해볼 마음이 있는 사람은 이웃 추가를 하면 된다. 참고로, 문법이나 어려운 단어가 있다면 댓글로 해당 문법과 단어의 뜻을 남겨주면 서로에게 도움이 될 듯하다. June 12, 1942 I hope I will be able to confide everythi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6) 쇼핑몰 Frankenmuth Castle Shops [내부링크]

Intro 독인일 마을에서의 여행 중 절반이 지났다. 독인일 마을 여행의 중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바로 Frankenmuth Castle Shops였다. 사실 독일인 마을 여행은 여기를 중심으로 나뉜다고 보아도 되었다. 겉으로 봤을 때에는 그냥 커다란 건물 정도로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꽤 컸다. 독일인 마을에 있는 쇼핑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인 마을에 들른다면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는 Bavarian Inn이다. 여기가 여관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Frankenmuth Castle Shops에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지키고 있는 정문으로 들어가보면.. 이렇게 바바리안 벨이라는 이름의 투어가 있다. 참고로 티켓은 두 블록 떨어진 다른 곳에서 사와야 한다. 우리는 투어를 할 여유가 없어서 하지는 못했다. Frankenmuth Castle Shops 지하로 내려가다 일단 우리는 지하로 내려가보기로 했다. 여덟 개의 샵과 베이커리, 그리고

벨기에 루벤 버블티 가게 Into Drink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와서 며칠을 돌아다니다가 버블티 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버블티 가게는 중앙 도서관이 있는 광장 근처에 있었는데, 지나다닐 때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는 "춤추는인형" 근처에 있었다. 춤추는 인형은 손 한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그쪽으로 바람이 빠지면서 계속 손을 흔들었는데, 바로 아래의 사진에 있는 춤추는인형이 그것이다. 아무튼 춤추는인형 바로 옆에 있는 버블티 가게 Into Drink에 가보기로 했다. Into Drink 멀리서 Into Drink를 찍어보았다. 저 멀리 버블티 인형이 보이는데 버블티 인형이 있는 가게이다. 잘 안 보이니 조금만 더 가까이 가보자. 벨기에 루벤의 버블티 가게인 Into Drink는 서점 바로 옆에 있다. Boekarest라는 이름의 서점인데, 한 번도 들어가본 적은 없다. 아무튼 처음으로 Into Drink에 와보게 되었다. 버블티 인형(?)은 정확하게는 바람인형인 거 같았다. Into Drink에 들어가다 그렇게 들어간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4) 정우 말가든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가게 된 곳은 바로 정우 말가든이었다. 정확하게는 제주 새연교 방문 뒤, 야호 쇼핑 가기 전에 갔는데 순서가 뒤바뀌게 된 듯하다. 정우말가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아연로 17 정우 말가든 정우 말가든은 말고기 전문점이다. 우리는 관광 업체에서 관광 상품을 구매하고 온 거라서 식사 장소를 선택할 수 없기는 했는데, 그래도 제주도에서 말고기를 먹고 싶다면 그렇게 나쁜 선택은 아닌 거 같았다. 네이버 평점이 꽤 괜찮은 말고기 전문점 마리조아에서 식사를 해본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정우 말가든과 맛을 비교할 수 있었는데, 크게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싶다. 제주도 이색 말고기 맛집 - 마리조아 우리나라에서 말고기 먹기 우리 나라에 말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말고기를 취급하... blog.naver.com 아무튼 그렇게 우리는 정우 말가든에 도착했다. 건물은 이 건물이다. 차가 없다면 쉽게 찾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맨 위에 지도

벨기에 루벤의 부동산 업체 Living Stone [내부링크]

Intro 부동산 계약을 해야 하는데, 우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이 허구헌날 휴가라 부동산 계약이 계속 늦어지고 있었다. 물론 우리도 계약이 늦어지는데 한 역할을 하기는 했다. 왜냐하면, 돈은 없는데 은행 계좌 개설이 생각보다 너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거의 한 달 가까이 끌었다.. 그래서 우리는 신용카드로 한 달을 버텨야 했다. 아무튼 부동산 직원이랑 연락도 제대로 안 되고, Blocked Account 개설도 안 된 상황에 부동산에 얼른 가보기로 했다. 언제까지 늦춰줄 수 있는지 등을 이야기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우리가 살게 된 집은 아래의 집이다. 다른 집을 가보지 않아서 아래의 집이 벨기에의 기본적인 집 구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말이다. 오늘의집 - 벨기에 루뱅 스튜디오 Intro 드디어 도착한 벨기에 루뱅. 이제 여기서 새로운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벨기에로 떠나... blog.naver.com 음악가와 한 건물에 살다 우리 건물 안에는 음악가가 한 명

논리, 비평적 분석, 그리고 주장 [내부링크]

Intro 논문은 반드시 논리적이어야 한다. 보통 논문은 서론 - 본론(1,2,3) - 결론의 논리 구조를 가진다. 오늘 다루게 될 내용은, 1) 먼저 논리란 어떤 것인지 확인하고, 2) 어떻게 다른 논문(의 논리)을 파악하고, 마지막으로 3) 어떻게 논리적으로 주장하는지를 이야기하려고 한다. 논리적 글을 쓰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그것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글의 논리가 설득력 있지 않다고 여겨진다면 그것의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내가 쓰게 될 글에 반영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논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의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그냥 그 사람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이야기하게 된다. (허수아비 논법에 빠지게 된다.) 내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서 누군가의 글을 인용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사람의 논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다른 사람의 글로 내 글의 논리를 지지할 수가 없게 된다. 아래의 링크에 나와 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실수가 딱 그러하다. 이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5) 맥주 공장 Frenkenmuth Brewery, Willkommen Park, 강, 카누 [내부링크]

Intro 독일인 마을을 돌아다니기로 한 우리. 이번에는 첫 전반의 독일인 마을 탐험 중 꽤 인상적인 것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맥주 공장 독일인 마을에는 맥주 공장이 있다. 아무래도 독일이 맥주로 유명하다 보니까 맥주 공장도 있는 거 같았다. 저기에서 맥주를 직접 brewing하는 곳이다. 와인 공장 또는 와인 농장을 와이너리라고 부른다면 맥주 공장은 Brewery라고 부르는 듯했다. 생각보다 컸다. 여기서 맥주가 독인일 마을 전체에 또는 미국 다른 지역에까지 보내지는 건가 싶었다. 참고로 Frenkenmuth Brewery는 역사가 꽤 오래된 곳인 듯했다. Frenkenmuth Brewery 외부에는 전시를 위한 것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도 보였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박물관인줄로만 알았다. 귀여운 강아지 조형물이 보인다. 강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이쪽에 있다고 한다. 참고로 관람은.. 이때는 목금토일만 가능하다고 붙어 있었다. 들어가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옷이

벨기에 루벤의 슈퍼 Mellek Market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서 살게 되고, 우리는 슈퍼에 가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길에 들르게 된 슈퍼가 바로 Mellek Market이다. 장소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Mellek Market · Jean-Baptiste van Monsstraat 2, 3000 Leuven, Belgium · Grocery store goo.gl Mellek Market에 들어가다 그렇게 우리는 Mellek Market에 들어가게 되었다. 들어가보니 정육점부터 갖가지 것들이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 Mellek Market은 그렇게 큰 거 같지는 않았는데 말이다. 내부도 그렇게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파스타 같은 유럽 사람들이 먹을 법한 음식 재료들을 팔고 있었다. 말 그대로 루벤 로컬 슈퍼인 느낌이 났다. 정육점이 있는 것만 제외하면 동네 구멍가게 느낌.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소스가 있었는데, 솔직히 이때는 슈퍼나 마트 같은 곳은 많이 알지 못해서.. 아무튼 대충 얼마인지만 확인했었

랜덤 프리토킹 주제 2022년 11월 21일 [내부링크]

What was your favorite children's book? What is your first childhood memory? What type of kid were you (e.g. spoiled, rebellious, well-behaved, quiet, obnoxious...)? What is one thing you miss about being a kid? What did you want to grow up to be when you were younger? Where did (do) you go to school? What was (is) your favorite subject? What was (is) your least favorite subject? What's the first thing you do after school/work? Were you the class clown or teacher's pet? What do you do for a livi

랜덤 프리토킹 주제 2022년 11월 20일 [내부링크]

Where did you grow up? Do you have any pets? Do you have any siblings? Do you know what your your name means? What type of phone do you have? What did you do this past weekend? What are your plans for this weekend? What do you like to do in your spare time? What is the first thing you do when you wake up? What is the last thing you do before you go to sleep? What is your middle name? What was the last thing you purchased? What is your favorite holiday? What is your favorite day of the week? If y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3) 야호 쇼핑 feat 자수정, 말가죽, 감태, 향수 [내부링크]

Intro 우리는 관광투어로 제주도 여행을 하였는데, 우리보다 먼저 관광투어를 했던 사람이 추천했기 때문에 그렇게 했다.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보다 먼저 관광투어를 했던 사람이 이 관광에 너무 만족했기에 나와 아내의 제주도 여행 비용을 후원해주면서까지 이번 관광을 추천해주었고 그렇기에 우리는 오래만에 한국에 와서 제주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여행은 결국 여행업체에서 온 것이었고, 그렇기 때문에 물건을 사야 하는 일부 장소에 가야 했다. 물론 여행업체에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이러한 장소에 데려오는 것을 어떤 사람들은 반길 수도 있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싫어할 수가 있다. 호오가 매우 극명하게 갈리지만, 아무튼 여행업체에서 오게 된다면 이런 곳에 오는 것을 피할 수 만은 없다. 아무튼 이번에 우리가 가게 된 것은 야호쇼핑이었다. 가난한 부부인 우리는 여기서 쇼핑을 할 수 있는 금전적 여유가 없기는 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매우 열렬하게 이곳에서 물건을 사는 것을 보기는

신앙, 신념, 율법의 세 가지 기능, 율법주의, 그리고 목사의 믿음 [내부링크]

Intro 신앙과 신념에 대해 생각을 해보자면, 신앙과 신념을 구분하지 못하는 문제가 생각보다 지대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앙과 신념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신앙은 종교의 근본적인 믿음이다. 신앙이 다르다는 것은 종교가 다르다는 것이다. 곧, 기독교인, 불교인, 무슬림, 이단, 무교 사이의 차이는 신앙에서 생긴다. 이 근본적인 믿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같은 신앙을 가지지 않은 거라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서, 기독교인이라고 말하면서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는다면.. 그 사람 스스로는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그에 반하여 신념에 대한 것은 종교의 근본적인 믿음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 물론 신앙과 신념을 어떻게 구분하는가에 대해서는 같은 종교라고 해서 교단마다 다를 수 있다. (사실 대부분은 신념을 신앙이라고 착각해서 생긴다.) 하지만 대체로 근본적인 믿음에 대한 것은 같은 종교라면 서로 공유하는 편이다. 쉽게 말하면, 교단이 달라지면 신념이 달라지는 것이고

벨기에 루벤에서의 분식 호강 - 집에서 비빔만두와 쫄면 해먹기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벤에 오고 나서 비빔만두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그리고 사실은 납작만두를 먹고 싶었는데.. 그래도 음식을 먹는데 납작만두보다 군만두를 먹는 것이 영양 섭취에 조금은 나을 거 같아서 고민하다가 군만두를 구매하여 비빔만두를 먹기로 했다. 사실 벨기에 루벤에서는 한식당이 많지도 않을 뿐더러, 분식을 먹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해먹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었다. 물론 사먹을 곳이 있다고 해도 비싸겠지만.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비빔만두를 만들기 위한 아내의 레시피이다. 납작만두와 군만두 사이의 차이는, 납작만두는 만두피를 기름에 튀겨서 그 안에 야채를 넣어 먹는 것이고, 비빔만두는 군만두를 튀겨서 야채랑 먹는 것이다. 쫄면 먼저 아내는 쫄면을 만들었다. 쫄면의 면은 벨기에 루벤의 아시안마트에서 구매했다. 쫄면 소스는 고춧가루 4스푼, 고추장 4스푼, 식초 4스푼, 설탕 3스푼, 간장 3스푼, 매실액 3스푼, 다진마늘 1티스푼을 넣고 섞어주었다. 여기에 양념장을 묽게 해주기 위

랜덤 프리토킹 주제 2022년 11월 18일 [내부링크]

What do you do when you're bored? When you describe yourself to others, what words do you use? What is the best job interview you've ever had? What is the silliest fear you have? What is your favorite day of the year? What's the first thing you do after school/work? If you could choose your last meal, what would it be? What do you wear to sleep? Who is your favorite entertainer (comedian, musician, actor, etc.)? What is the biggest physical challenge that you have faced? Describe your perfect da

파르나스몰 실내 데이트 (5) 겨울철 잇 아이템 핸드크림 구매하기 - Bathproject, Aesop, 세포라 [내부링크]

첫 번째 매장 Aesop 겨울을 맞아서 파르나스몰에서 핸드크림을 구매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겨울에는 핸드크림 하나는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겨울철필수템이지 않은가? 그런 생각으로 파르나스몰에 왔는데, 아내가 예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고 나를 먼저 Aesop으로 데려갔다. 나는 잘 모르지만, 아내의 말에 의하면 Aesop은 요즘 굉장히 핫한 브랜드인 모양이었다. 연예인들 중에서도 여기 제품을 쓰는 게 TV에 많이 나왔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지만 아내가 그렇다고 하니 나도 한 번 와보기로 했다. Aesop은 매장이 굉장히 깔끔하면서 뭔가 다른 화장품 브랜드와는 전시되는 게 좀 달라 보였다. 특히 제품 전시되어 있는 것만 보면 과학 실험실에 들어온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드럭스토어처럼 제품들이 복잡하게 전시되어 있지 않았다. 아무튼 그렇게 요즘 핫하다는데 파르나스몰에 가볼 수 있었다. 화장품을 쓰고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에 와 보았는데, 확실히 다른 화장품 가게와는 분위기가 많

한국행 비행기 - 디트로이트, 스타벅스, 비행 멀미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미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미국에서 살았던 때의 포스팅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을 떠나고 벌써 몇 달이나 지났는데 아직까지 이 카테고리가 끝나지 않았고,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 이야기는 몇 달이 더 지나야 쓰게 될 거 같아 일단 이것부터 쓰기로 한 것이다. 참고로 우리는 델타 항공을 이용했다. 이때는 환율이 오르기 시작하던 때여서.. 꽤 비싼 돈을 주고 비행기를 탔었다. 그랜드래피즈 공항(GRR)에서 인천 공항으로 향했는데, 확실히 시카고나 디트로이트까지 차 타고 가서 타는 것보다 훨씬 편하긴 했다. 그랜드래피즈 공항에서 그랜드래피즈 공항에서는 짐도 많고 정신도 없어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했던 거 같다. 참고로 일단 아침 일찍 출발했고, data가 없어서 공항에서 와이파이 연결을 시도했떤 것은 기억 난다. 와이파이는 그랜드래피즈 공항에서 하루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던데..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

영어 공부 어플 (24) Drops [내부링크]

Intro 오늘은 Drops라는 어플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Drops는 각 맥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단어들을 공부하기에 좋은 어플이다. 다만, 고급 단어는 거의 확인할 수가 없었다. 영어 공부 어플 drops를 사용해보다 영어 공부 어플 drops를 한 번 사용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drops에 대해 광고도 몇 번 본 적이 있고, 블로그로 소개된 글들도 있어서 고민하다가 공부해보기로 한 거다. 5분 안에 최대한 공부하기 일단 컨셉은 정말 마음에 들었다. 하루에 딱 5분만 단어 암기를 해보라는 것이었다. 실제로 유료 구독을 하지 않으면 5분 이상 공부할 수가 없다. 아쉬운 점 그러나 영어 공부 어플 drops에는 커다란 단점이 있었다. 단어가.. 초등학생 단어 수준이었다. 설탕이나 샐러드, 요리하다.. 같은 걸 외우면서 나는 지금 뭘 하고 있나, 이러려고 영어 공부 어플을 다운로드했나 자괴감이 들었다. 그러니까 성인을 위한 영어 단어 어플이 아닌 듯

기독교 좌파와 우파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기독교 좌파 또는 좌파 신학을 이야기하면 발끈 하는 사람들을 꽤 많이 만났다. 이렇게 반응하는 사람들에 대해 내가 느끼는 두 가지 의아한 점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의문이 드는 말은, 정치 좌파와 착각하지 말라는 이야기였다. 기독교 좌파, 좌파 신학이란 말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는 이러한 주장이 의아했다. 확실히 확인하고 하는 소리인가 하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다. 종종 느끼는 건데, 용어를 명료히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 중에 용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성급히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거다. 좌파 신학, 기독교 좌파란 용어가 없다는 말을 누군가 내게 하게 되면 결국 나는 “언어의 사회성” 이야기를 하게 된다.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를, 그런 용어는 없다고 주장하면 이 이야기가 안 나올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논쟁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이 용어를 사용한다”는 내 주장과, “그건 니가 멍청해서 그런 거야”라는 상대방의 주장이다. 아무튼 사람들이 이

창세기 30장 야곱과 라헬 - 임신하지 못해 슬픈 아내에 대한 남편의 잘못된 반응 [내부링크]

임신하지 못한 아내에 대한 남편의 반응 아래의 청세기 30장 1-3절의 성경 구절을 읽어보자. 이상한 점이 보이는가? 라헬의 반응에 대해서는 여러 번 이야기를 들었을 거다. 한나와 비교했을 때 믿음이 없다고 말이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평은 없지만 야곱의 반응을 보며 라헬이 잘못되었다고들 이야기한다. 물론 라헬이 잘했다는 건 아니다. 내가 하고 싶은 건 야곱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기서는 야곱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야곱의 신 인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라헬이 할 말인가? 여기서 잠깐 라헬을 보자. 과연 저게 라헬이 할 말이었을까? 여기서는 “하나님에게 요구할 걸 야곱에게 요구할 말이었는가”는 아니다. 읽어보면 이 시대의 관점에서 라헬은 페미니즘에 반한다는 인상적인 글이 나온다. 일단, 아기가 꼭 필요한가? 다시 말해, 아기가 있어야 내 가치가 올라가는 걸까? 라헬의 그런 틀딱 가부장적 마인드를 지적하고 있다. 야곱, 공감하지 못하다 물론 내 질문은 야곱에 대한 것이었으니 야

벨기에 및 유럽 방한 팁 - 커버링 테이프, 암막 커튼으로 창문 막기 [내부링크]

Intro 11월 7일. 한국에서는 이제 입동이 다가왔다. 참고로 구글링을 해보면 중붑 유럽 시간 기준으로 입동은 11월 22일이라고 한다. 아무튼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유럽의 겨울은 저온다습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온도가 더 많이 내려가는 건 아니지만, 뼛속까지 시리다는 지인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저온저습하여.. 칼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참고로 유럽과 한국의 겨울 중에 어디가 더 나쁜가 하면.. 일단 지금 생각으로는 유럽이 훨씬 안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유럽에는 온돌 난방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여기에 다 올릴 수는 없지만.. 현재 난방이 망가졌다. 건물 전체의 난방이 안 된다. 그 사실은 벨기에에 도착한 저녁부터 느끼고 있었지만.. 날씨가 추워지면서 더더욱 실감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준비물 - 커버링 테이프 특단의 조치란 다름 아닌 커버링 테이프이다. 캠핑을 다녀본 사람들 중에 커버링 테이프로 어느

영어 공부 어플 (23) 미국 영어 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이북 [내부링크]

미국 영어 발음 무작정 따라하기 아마 영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래의 영상을 한 번쯤 본 적이 있을지 모르겠다. 바로 미국 영어 발음 무작정 따라하기에 대한 소개이다. 사실은 아래의 강사가 세 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그 중 세 번째로 소개한 영상이다. (아래에 링크가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방문하도록 하자.) <미국 영어 발음 따라하기>는 예전처럼 괴상하게 생긴 발음 기호가 아니라 한국 사람들이 보기 쉽게 한글로 발음이 표기되어 있다. 사실 나도 처음에 이 책이 나왔을 때에는, 이게 과연 도움이 될까 싶었던 거 같다. 그런데 실제로 아내에게 영어 발음에 대해 설명을 하다가 깨달은 건데.. 아무리 잘 설명하려고 해도 아내는 잘 이해를 못하는 거다. 아무래도 나는 어느 정도 영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만 영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발음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에도 그나마 어느 정도 공유된 지식이 있었던 거 같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사전 지식이 하나 없이 처음 영어 발음

처음 어거스틴을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료 찾기 [내부링크]

Intro 어거스틴을 연구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어떤 자료를 사용할 것인가이다. 어거스틴의 글들은 꽤나 오래 되었기 때문에, 현재 우리가 가지고 있는 어거스틴의 글들은 성경과 마찬가지로 원문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네슬 알란드 27판이니 28판이니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어거스틴의 글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어떤 도구를 사용할 수 있는지, 어거스틴에 대한 글들은 어떤 걸 인용해야 하며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거스틴을 어떻게 인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한다. 이번에는 이것에 대해서 간단하게만 다루려고 한다. 어거스틴의 글들 먼저 어거스틴의 글들을 찾아야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사이트는 불어를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위한 링크이다. 어거스틴의 작품 전체를 불어로 번역해 놓았다. (그런데 가격이 좀 비싼 거 같다.) 1933년에 설립된 이 컬렉션의 목적은 프랑스어 독자들에게 19세기의

스테인리스 냄비에 하얀 가루가.. [내부링크]

Intro 스테인리스 냄비로 물을 끓일 때마다 하얀 가루가 생긴다고 했다. 석회일까 싶었는데, 아내가 아무리 해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거다. 식초도 써보았는데 소용이 없다고 해서 뭔가 방책을 강구해보기로 했다. 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지식인을 검색해보니 비슷한 고민을 나눈 사람들이 있었다.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서 베이킹소다 넣고 끓였는데도 같은 일이 발생한다고 올라왔는데, 새 냄비인데도 그렇다는 글이었다. 그에 대한 답이다. 식초나 베이킹소다로 닦아보란다. 1차는 베이킹소다, 2차는 식초로 닦으면 지워진단다. 같은 사람인지 모르겠는데 동일한 질문이 올라왔다. 이 사람은 위의 두 방법을 모두 사용한 사람이다. 답은 물을 바꾸라는 것. 그런데 생수를 넣어도 마찬가지란다. 그러자 그냥 먹으라고.. 냄비 씻기 그래서 우리도 해보기로 했다. 아래의 냄비가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냄비이다. 지난 세입자가 남겨두고 간 건데.. 유럽의 수돗물에 석회가 있을 거 같아서 브리타 정수기 물을 넣어보았다. 여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교리가 아니라 진리? [내부링크]

Intro 나는 신학 무용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리고 교리를 무시하는 사람도 의아하게 생각한다. 성경은 그냥 진리로 받아들이는 거지 무언가를 공부하듯이 성경을 보는 건 틀렸다 라고 말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이상하게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이건 어거스틴 당시부터 있어왔던 일이다. 뭐, 성경을 공부할 때 역사적 배경이나 맥락, 언어적 기술 등이 아무런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즉, 성경에서 체계적으로 잘 정리된 신학이나 교리를 찾는 건 영적이지 못하다며 성경은 그냥 진리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은 아래의 링크에서 살펴보도록 하자. 성경책 말고 다른 책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 어거스틴의 대답 Intro 신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성경만 있으면 되지 왜 굳이 유학을 가느냐&... blog.naver.com 마찬가지로 나는 "교리적"이라는 말을 "율법적"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을 보면 신학을 공부하긴 한 건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율법과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4) 악세서리 가게 Pandora와 길거리 타악기 그리고 보트투어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우리는 계속 독인일 마을을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이쪽 길 끝까지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저 앞에 보이는 화이트 하우스..가 인상적이다. 실제로 화이트 하우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백악관 말이다. 길거리 타악기 그리고 가다 보니 액세사리 가게 Pandora 앞에 타악기가 보였다. 사람들이 치고 있는 게 보인다. 위의 것이 실로폰 같았다면 이건 징 같이 생겼다. 그런데 이쪽에만 사람이 없길래 의아했는데, 타악기 치는 도구가 없었다. 아니, 있는데 잠겨 있었다. 그래도 한 번 어떻게 소리가 나나 보도록 하자. 그리고 실로폰을 치던 사람들이 가서 우리도 이걸 쳐보기로 했다. 실로폰 각 건반에 음이름이 붙어 있다. 그리고 그 앞에 있는 악보.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찬양이 있어서 놀랐다. 이런 곳에도 찬양 악보를 놓아두는 그 나라는 미국이다. 한 번 소리가 어떻게 나나 쳐보기로 했다. Pandora 얼마전 라틴어로 판토라 이야기를 읽었는데.. 여기에 이렇게 판도라에 간 이

유럽에서 미국 스타벅스 어플 사용 가능할까? [내부링크]

1. 벨기에에 도착하고 오랜만에 스타벅스 어플을 켜보았다. 미국에서 깔았던 스타벅스 어플이었는데, 이걸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을 거 같아서 이제 곧 지우려던 참이었다. 하지만 지우기 전에 한 번만 더 확인해본다고 스타벅스 어플을 켜보았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근처 스타벅스 지점이 뜨는 거다. 2. 아니, 이게 말이 되는 건가? 하지만 미국이지 않은가? 우리나라에서야 미국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할 수 없지만, 유럽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면 캐나다에서도 미국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했었다. 나이아가라 2박3일 휴양기 (8) - 나이아가라 스타벅스 Intro 지난 겨울. 나이아가라 스타벅스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계속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도 못했다... blog.naver.com 3. 그래서 찾아보게 된 기사가 아래에 있다. 심지어 7년 전 기사이다. 독일과 프랑스에서 스타벅스 어플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내용이다. 미국과 영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 & Youglish 021-040 [내부링크]

Intro Youglish가 참 좋기는 한데, 돈을 내지 않은 사람들은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검색 숫자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 아쉬웠다. 그건 뭐 포스팅하는 나의 입장에서나 나쁜 소식이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가 매우 좋은 공부 방법이기는 하지만 한 번에 너무 많은 공부를 할 필요는 없을 거 같다. 초급 학습자의 경우에 한 주에 20-40개 정도의 Phrase만 공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고급 학습자의 경우에는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를 훑어가면서 몰랐던 Phrase나 사용하기 어려웠던 Phrases만 선택해서 공부해도 괜찮을 거 같다. 21. I’m going to leave. 1) 나는 떠날 거야 2) 나는 -를 남길 거야 (I am going to leave the link..) I'm Going To Leave | 3080 pronunciatio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2)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새연교 그리고 새섬 공원 [내부링크]

Intro 이날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드라마 촬영지 중 한 곳인 새연교에 방문하는 날이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보았다면 아마 다리 위에서 권민우와 최수연이 로맨스 뿜뿜했던 장면을 기억할 것이다. 실제로 가보니.. 새연교 건너편에는 조그마한 섬 하나가 전부였지만, 아무튼 제주도에 왔다면,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팬이라면 한 번쯤 가보면 좋을 듯한 장소이기는 하다. 서귀포 잠수함과 유람선 일단 먼저 이야갸를 하자면, 가난한 학생 부부인 우리는 예산이 충분치 못하여 잠수함도 유람선도 탈 수가 없었다. 더불어.. 지난 뉴욕 여행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러 페리를 탔다가 멀미를 했기 때문에 다시 유람선을 탈 마음도 없었다. 솔직히 말해서, 실제로는 가난해서이지만, "지난 번에 멀미 했었으니까"라는 핑계로 정신 승리를 하며 이번에는 유람선을 타지 않기로 했다. 물론 잠수함도 비슷한 이유로 타지 않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처럼 가난한 학생 부부가 아니라면 한 번쯤 가봐도 좋을 듯하다.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 & Youglish 001-020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를 공부하기로 했다. Youglish를 사용하면서 말이다. Youglish를 사용한 영어 공부 방법은 말하기와 듣기를 모두 뚫을 수 있는 매우 강력한 영어 공부 방법이라고 한다. 심지어 무료이고 말이다. 게다가 대화 앞뒤의 문맥을 확인할 수 있어서 언제 이 표현을 사용하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Youglish로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를 공부하기로 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사실 외국인들이 정말 엄청 다양한 말을 하는 게 아니다. 2천 개 정도의 표현만 알아도 원어민처럼 소통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장 많이 쓰이는 천 개의 표현만 입에 붙으면 되리라 생각해서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로 내 입과 귀를 뚫어보기로 했다. 사실 누군가가 1000 Most Common English Phrases를 Youglish로 link를 걸어서 정리해놓은 게

파르나스몰 실내 데이트 (4) 무인양품 가을 데일리룩 ootd 쇼핑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함께 한 파르나스몰 실내 데이트. 이번에는 MZ세대인 아내를 따라서 쇼핑을 다녀보기로 했다. 가을에는 무엇을 입을까가 이번 미션이었다. 아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찾아서 한참을 돌아다닌 것이 핵심이기는 했다. 무인양품 일단 우리는 먼저 무인양품으로 향했다. 무인양품은 사실 내 최애 브랜드 중 하나이기는 했다. 무인양품 뜻이 상표 없이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옷에 상표 같은 게 없어서 좋다. 속옷을 입을 때에도 상표가 없어서 거슬리지 않고, 옷에 상표가 없어서 사람들에게 과시하는 느낌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일단 이번에 무인양품에 들어간 것은 무인양품에 무엇이 있나 구경하러 간 것이고, 이따가 다시 들르게 된다.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한 번 구경하도록 하자. 아마 이미 사람들이 다들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일단 무인양품에는 화장품이 있다. 참고로 나는 한때 무인양품 화장품을 사용했었다. 그리고 무인양품에서 판매되는 잠옷.

벨기에 루뱅의 베이커리, 빵집에 처음 가보다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뱅에 도착한 우리. 이제 앞으로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다 생각하게 된 것이 바로 빵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식빵을 사기로 했다. 유럽에 왔으니 유럽 사람들이 먹는다는 호밀빵 같은 걸 먹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우리는 베이커리를 찾아 돌아다니기로 했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은 우리집 근처에 있는 신기한 건물이다. 언제나 볼 때마다 멋지다는 생각을 하는 건물인데, 우리나라도 이렇게 옆에 그림이 그려진 건물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파트에 그리는 거 말고 말이다. 베이커리를 구글에 찾아보니.. 생각보다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참고로 여기 주민들 중에 네덜란드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나름 영어를 잘하지만.. 그 외의 사람들은 그렇게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다. (그렇다고 나보다 못한다는 건 아니다.) 즉, 구글에 영어로 친다고 해서 관련 매장이 다 나오는 게 아니다. 아무튼 우리는 그나마 가까운 베이커리를 찾아 가기로 했는데..

유럽에서 깍두기와 단무지 담그기 feat 콜라비 피시 소스 [내부링크]

Intro 유럽에서 깍두기를 담그기로 했다. 사실 원래는 단무지를 만들려고 했는데 아내가 이것저것 알아보더니 갑자기 깍두기가 먹고 싶다며 깍두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그리고 사실 내가 단무지를 만들기로 했는데 아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다며 부엌에 가더니 자기가 그냥 만들어 버렸다. 생각보다 간단하다며 이렇게 사진 작업까지 다 해서 올려주었기에 포스팅해보기로 했다. 유럽에서 한국 김치 사는 게 생각보다 힘들고 비싼데.. 이렇게 직접 해먹어보니 (깍두기이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저렴하고 괜찮은 거 같다. 그리고 새우젓과 액젓을 사용하지 않고 피쉬 소스를 사용하였다. 유럽에서 새우젓을 사기에는 학생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다.. 콜라비 그리고 레시피 이번 우리가 사용한 깍두기 재료는 콜라비였다. 사실은 1.5유로 하던 단무지용 무가 아시안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아내가 콜라비를 찾아보더니 콜라비 깍두기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참고로 콜라비의 첫 번째 장점은 절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성숙한 시민 의식 - 할로윈 사태에 대응하는 각계 각층의 반응들 [내부링크]

Intro 가슴이 아픈 일이 얼마 전에 일어났다. 바로 할로윈 사태다. 나는 현재 벨기에에 머물면서 할로윈 사태가 일어나는 동안 그 내용을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을 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시차가 있다 보니까, 할로윈 사태가 일어나는 동안 벨기에는 저녁이었고, 다음 카페의 인기글을 보는데 갑자기 할로윈 사태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씩 올라오기 시작했다. 너무나 끔찍한 사건이었다. 그리고 할로윈 사태에 대한 글을 읽는 동안 정각이 지나고, 새로운 인기 글이 올라오면서 할로윈 사태에 대한 업데이트된 글들이 올라왔다. 다른 사람들은 한국에서 자는 동안 나는 계속해서 할로윈 사태에 대한 내용들을 읽게 된 셈이다. 가게가 다 문을 닫고, 차가 끊긴 상황에 어떻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까 부터 시작해서 정말이지 할로윈과 관련된 다양한 글들이 올라왔다. 개중에는 할로윈 사태의 배후에 있는 각종 다양한 음모론부터 시작해서, 할로윈 사태를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자는 글과, 누구에게 잘못이 있는

하루에 작품 하나, 내 삶을 채우는 명화 이야기 dailyart [내부링크]

Intro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이라는 네이버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나는 다양한 문화를 좋아한다. 그리고 문학이나 그림, 음악 같은 것에도 관심이 있다. (관심만 있을 수도 있다.) 이번에는 그림에 대한 것을 소개하고 싶다. 명화 소개 어플 dailyart 그래서 이번에 소개할 어플은 바로 2012년이 시작된 dailyart이다. 영어를 공부하고 싶은 사람은 언어를 영어로 바꿔서 보아도 된다. 하루에 그림에 대한 매우 짤막한 분량의 소개만 있어서 바쁜 현대인에게 특히나 좋은 어플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로 프리미엄은 현재 8,800원이다. 하지만 무료로 사용하더라도 나쁘지 않다. dailyart에 대한 소개를 보자. 고전, 현대 명화들을 하루에 하나씩 보내주고, 또 그에 대한 설명도 짧게 해준다. 사실 나도 내셔널 아트 갤러리 몇 군데 다녀본 남자지만, 그림만 보아서는 제대로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참 많다. 그런 점에서 dailyart는 그알못인 우리에게는 참 좋은 어플이다. Dail

예배학과 목회철학 그리고 삶의 개똥철학들 - 고기 철학 빵 철학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신학이 무용하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사람과 대화를 한 적이 있다. 신학을 그냥 학문으로만, 신앙과는 전혀 상관 없다고만 생각하는 것을 보고 아직 어린아이 신앙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예배학에 대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아마 이것이 내가 어떤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할 수 있게 해줄 듯하다. 신학은 우리 실제적 신앙 생활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예로 예배학을 생각하면 이 사실을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배학은 우리의 신앙 생활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학문인가 물론 예배학을 다룰 때 역사적이고 학술적인 접근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을 조금 뒤로 미루어 보자. 현재 우리에게는 예배에 대한 어떠한 이미지(image)가 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예배에 대한 상(image)이 우리의 예배를 바꾼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예배에 대한 철학, 예배학이다. 어떤 사람은 예배란 오르간 반주가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1) 황우지 12동굴, 외돌개 [내부링크]

Intro 아내와 제주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황우지 12동굴과 외돌개이다. 황우지 12동굴과 외돌개를 구경하는 장소는 서로 붙어 있으니 참조하도록 하자. 참고로 아래의 장소는 버스가 우리를 내려준 곳인데 현재 공사중이었다. 우리는 여기서부터 걸어갔다. 원래는 창고가 있었던 모양이었다. 황우지 12동굴을 향하여 그리고 우리는 황우지 12동굴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이날은 9월이었는데도 은근 날씨가 더웠다. 뭔가 길이 예전에 갔던 주상절리 가던 길이 생각나게 했다. 그래도 다행히 그때보다는 훨씬 짧았다. 제주 여행 - 무엇을 하든 아름다운, 주상절리 그리고 말 1. 제주도에 방문한 둘째 날 아침. 우리는 주상절리에 방문하기로 했다. 그러던 중 개가 조수석에 앉아 있... blog.naver.com 하지만 이날 날씨가 꽤 더워서 반팔을 입었어야 했다고 후회했다. 황우지 12동굴 그리고 도착한 황우지 12동굴. 아래에 황우지 12동굴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황우지 12동

유럽 생활 꿀팁 - 석회 자국 지우기 [내부링크]

Intro 처음 벨기에에 들어와, 이전 주민이 물려주고 간 전기 포트를 보고 깜짝 놀랐다. 아래의 사진에서는 너무 어두워서 잘 안 보일 지도 모르는데.. 석회 자국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다. 그러고 보니 미국이나 유럽의 물에 석회 자국이 심하다는 악명을 여러 번 듣기는 했다. 미국에 살 때에도 설거지를 하고 나면 식기에 석회가 묻어 있어서 당황했던 일이 여럿 있었긴 한데.. 벨기에에서 만난 석회 자국은 훨씬 심각했다. 석회 자국을 지우기 위한 꿀팁들 먼저 사족을 붙여보자. 벨기에에 와서 지인에게 듣게 된 건데, 유럽 사람들은 몸 속에 있는 석회를 제거하기 위해 레몬을 많이 먹는다고 한다. 레몬이 몸 속에 있는 석회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는 이때 처음 알게 되었다. 그래서 레몬티나 레몬 워터, 또는 음식에 레몬을 뿌리는 행위가 어디서 오게 되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무튼 이날을 기점으로 레몬차를 종종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건 그거고, 이제 이번

장자의 명분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야곱은 이것의 의미를 알았을까? [내부링크]

Intro 장자의 명분이란 무엇인가.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장자의 명분이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상속권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약속이란 무엇인가 하면 아브라함과 이삭을 통해 주었던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상속권이다. 야곱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이 있었기에 결국 복의 자손이 되었고, 에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열망이 없었기에 결국 복을 빼앗겼다. 사실 에서가 원하던 복은 하나님 나라와 정반대였다. 아래의 대화를 보면 이것을 좀더 면밀하게 살필 수 있다. 에서는 이생에서의 축복, 즉 부와 권력을 원했다. 야곱이 에서의 축복을 가로챈 뒤 에서가 분노를 하는데, 이때 에서의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조금이라도 축복을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축복은 번영에 대한 축복이었고, 이것을 얻을 수 없자 에서는 야곱을 죽이려고 한다. 또한 에서가 결혼한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보면 에서의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볼 수 있다. 에서는 자신의 번영을 위해 결혼한다. 그런데 성경을 제대로 살펴보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3) Frankenmuth Cheese Haus [내부링크]

Intro 미시간에 위치한 독일인 마을에 도착한 우리는 독일인 마을 투어를 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글에 이어지는 글이다. 특히나 이번에는 Frankenmuth Cheese Haus 위주로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Frankenmuth Cheese Haus 야외 Frankenmuth Cheese Haus에 들어가기 전에 일단 야외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Frankenmuth Cheese Haus 앞에는 이렇게 주차장이 있다. 그러니 독일인 마을에서 차를 세울 때 이 앞에 세울 수도 있는 듯하다. 그리고 블루베리 코블러 치즈가 있다고 하는데.. 뭔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블루베리 치즈 파이 같은 듯했다. 그리고 Frankenmuth Cheese Haus 앞에는 이렇게 톰과 제리가 생각나게 하는 구조물이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 듯했다. Frankenmuth Cheese Haus에 들어가다 그러면 이제 내부로 들어가보자. 치즈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들어와보니 꼭 그렇지는 않았다.

마음이 약한 회피형 mz세대와의 대화 [내부링크]

Intro 요즘 MZ세대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어떻게 하면 MZ세대와 대화를 잘 할 수 있는가부터 시작해서 MZ세대를 이해하고자 하는 글들도 많이 볼 수 있다. 물론 MZ세대에 대한 정의는 쉽지 않은 일이긴 하다. 그러는 와중, MZ세대 한 명이 카톡방에 들어왔다. 카톡방에서 잘 활동하던 중, 갑자기 교회 추천을 부탁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시작된다. 참고로 이 사람은 그냥 MZ세대일 뿐만 아니라, 회피형 유형이기도 하다. 그러니 이 사람이 모든 MZ세대를 대변하는 유형이라고 생각하지 않기를 바란다. 대화의 시작 - 교회에 대한 추천을 부탁하다 열정 크리스천이 교회에 대한 추천을 부탁한다. 그리고 대화가 시작된다. 교회에 대한 불만을 말하다 그런데 갑자기 교회에 대한 불만을 말하기 시작한다. 아마 이 세상에 완벽한 교회는 없다는 말에 자기 교회의 문제를 이야기했을 수도 있다. 그런데 한 번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한 시점에서 사람들은 “교회가 잘못되었구나”라고 동의를 해주거나 “다

논문작성법 - 표절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논문을 작성하는 것에 있어서 지금처럼 표절에 대해 보다 진심인 적이 없었다. 사람들은 누군가의 논문에 대해 표절이라고 예전보다 쉽게 비난을 한다. TV만 보아도 표절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가 있다. 과거에는 이 정도로 심하지 않았고, 표절에 대한 기준이 이것보다 훨씬 낮았다. 그래서 예전에는 표절로 보지 않았던 것을 지금은 표절로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이것은 앞으로 점점 심해질 것이지, 완화될 것이라고는 전혀 여겨지지 않는다. 1) 표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인용을 잘해야 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나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생각과 개념이라는 점을 명시하는 것이다. 그런데 인용에는 표절을 피하는 것 외에도 장점이 몇 가지가 더 있다. 인용의 몇 가지 목적 중에 그 첫 번째로 표절을 피하는 것을 들었는데 그것 외에 다른 것들도 살펴보자. 인용의 다른 장점은 "증거"가 되는 것이다. 예전에는 누군가가 말하지 않은 것도 "ㅇㅇ에 따르면" 같은 말로 자기 주장

벨기에 루뱅의 아시안마트 Circle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뱅으로 유학을 오면서 아내가 가장 궁금해했던 곳이 바로 한인마트의 유무였다. 그러나 한인마트는 벨기에 루뱅에 존재하지 않았고.. 그 대신 아시안마트가 몇 있었다. 그 중에서 이번에 포스팅하는 아시안마트는 한인들이 자주 가는 곳이다. 아시안마트 Circle을 향하여 아시안마트 circle을 향해 가보기로 했다. 당연히 길을 모르기에 구글맵의 힘을 빌렸다. 미국에 있을 때에는 애플 지도를 많이 썼는데, 벨기에에 와서는 구글 지도를 더 많이 쓰는 거 같았다. 길치라 조금 헤매기는 했지만 어떻게 아시안마트에 잘 도착할 수 있었다. 벨기에 루뱅의 아시안마트 Circle에 들어가보다 그리고 들어오게 된 벨기에 루뱅의 아시안 마트. 일단 쌀부터 보인다. 참고로 쌀은 근처에 있는 다른 아시안마트가 좀더 저렴하다고 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물품들이 보인다. 무엇보다도 라면을 놓칠 수가 없다. 하지만 다른 아시안마트도 방문해보니.. 여기보다 근처에 있는 아시안마트의 라면이 좀더 저

논문작성법 - 주의할 사항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에서는 논문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적어보려고 한다. 특히나 학계의 분위기가 20년 전과 지금은 매우 다르다고 한다. 그래서 20년 전에는 그래도 허용이 되었던 것들이 지금은 아카데믹 글쓰기에서 전혀 허용이 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Gender Neutrality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할 때 잠깐 언급한 적이 있다. 그때는 미국이라서 그런가 했는데, Gender Neutrality는 학적인 글을 쓸 때는 그냥 따라야 하는 법칙이었다. 칼빈신학교 Food Pantry and the Clothes Closet 1. Food Pantry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에 걸쳐서 언급을 했다. 그리고 한 번은 Food Pantry에 대한 ... blog.naver.com 예를 들어서 He, His, Man, Mankind를 사용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이것은 Gender Neutrality를 지키지 않은 것이기 때문이다.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과의 관계를 해결하는 세 가지 성경적 방법 [내부링크]

Intro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분명 우리는 주변에서 계속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과 만날 수 있다. 물론 어떤 사람이든 실수를 할 수 있고, 완벽한 사람은 없는 법이긴 하다. 이 사람이 자기 혼자 잘못을 저지르고 혼자 고통을 받는다면 신경을 쓰지 않는 방법도 있기는 하다. 하지만 이 사람의 잘못이 나를 괴롭게 만든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성경에는 잘못을 저지르는 사람에 대해 아래와 같이 말한다. 물론 이 말은 교회의 관점이고, 공동체 내에서의 일이긴 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말씀이 우리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존재한다. [15]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너와 그 사람과만 상대하여 권고하라 만일 들으면 네가 네 형제를 얻은 것이요 [16] 만일 듣지 않거든 한두 사람을 데리고 가서 두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증하게 하라 [17] 만일 그들의 말도 듣지 않거든 교회에 말하고 교회의 말도 듣지 않거든 이방인과 세리와 같이

51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 -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 [내부링크]

51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 -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 이번에 51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있다. 관심이 있다면 아래의 내용을 잘 살펴보기를 바란다. 한국 기독교학회 주관이며, 이번 주제는 포스토 코로나 시대, 신학과 교회의 역할과 과제이다. 서울대, 숭실대, 감신대의 세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시간과 장소 51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학술대회 포스트 코로나의 시간과 장소는 아래와 같다. 일시 : 2022년 10월 29일 토요일 오전 9시 30분 장소 :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관 광나루역 2번 출구에서 10분 거리 서울시 광진구 광장로 5길 25-1 장로회신학대학교 초대의 글도 보도록 하자. 1부는 예배 및 주제 강연이고 2부는 분과별 논문 발표이다. 정확한 일정표는 아래와 같다. 주제 강연까지만 본다면.. 예정된 시간으로는 11시 30분에 끝난다. 예정대로라면 말이다. 정기학술대회 내용 이번 51차 한국기독교학회 정기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10) 한가네 흑돼지에서 고등어 조림 먹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도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는 제주 관광을 다녀왔다. 그러니까 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 관광 말이다. 이번에 간 곳은 한가네 흑돼지였는데, 우리는 여기에서 흑돼지를 먹은 게 아니라 고등어 조림을 먹었다. 메뉴는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는데, 한가네 흑돼지에서 고등어 조림을 먹는 줄은 도착하고서야 알았다. 참고로 우리는 2인(아내와 나)이 왔는데, 다른 2인 팀과 같이 먹어야 했다. 한가네 흑돼지 흑돼지를 먹은 것도, 냉면을 먹은 것도 아니지만 제주도 한가네 흑돼지에 왔으니 한가네 흑돼지 내부 모습을 찍어보았다. 한가네 흑돼지에서 흑돼지나 냉면을 먹는다면 아마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참고로 원래 한가네 흑돼지 메뉴는 아래와 같다. 고등어 조림 한 상 사실 우리가 제주도 여행을 오면서 자유 여행이 아니라 관광을 하게 된 데에는 지인의 영향이 컸다. 제주도 관광을 다녀오고 나서 우리에게 동일한 관광 상품을 추천해주고, 또 가난한 학생 부부인 우리를 대신해서 비용도 대신

유럽의 드럭스토어 Kruidvat에 다녀오다 [내부링크]

Intro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Kruidvat를 맞닥뜨렸다. 여기에 뭐하는 곳인지는 몰랐지만.. 한 번 들러보기로 했다. Kruidvat에 들어가다 처음에는 여기가 그냥 마트인 줄 알았다. 들어가 보니 뭔가 잔뜩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따. 그리고 샴푸랑 기타 등등을 볼 수 있었다. 살인적인 물가를 생각했는데 생필품은 그렇게 엄청나게 비싸다기보다는.. 조금 비싼 정도였다. 한국에서 사용해 보았던 샴푸가 보인다. 알페신 샴푸는 탈모용 샴푸이다. 카페인 샴푸라고 해서 샴푸할 때 카페인으로 샴푸를 할 수 있었다. 칼빈신학교에 다닐 때 이쪽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계셨던 한 분이 카페인으로 샴푸를 하는 게 좋다고 했었던 게 기억이 난다. 그래서 커피 가루를 샴푸에 섞어서 머리를 감으라고 해서 한 동안 그렇게 감았는데.. (사진이 남아 있다면 한 번 포스팅을 할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상냥하게 카페인이 들어간 샴푸를 팔고 있었고, 또 나도 써본 제품이었다니.. 허탈한

논문작성법 - Summarizing and Paraphrasing [내부링크]

Intro 논문을 작성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요약하기이다. 영어로는 Summarizing이라고 하는데, Summarizing는 우리나라말로 요약하기라는 매우 좋은 단어가 있으니 앞으로는 요약하기라고 하겠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바로 Paraphrasing이다. 아쉽게도 이 단어에 대한 한국어는 그렇게 좋은 단어를 찾지 못했다. 영어 공부할 때에도 그냥 보통 Paraphrasing이라고 했는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Paraphrasing은 그냥 Paraphrasing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요약하기와 Paraphrasing을 제대로 할 줄 모르면 논문을 쓸 때, 특히나 신학 논문을 쓸 때 굉장히 고생할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요약하기와 Paraphrasing을 제대로 배워두도록 하자. 요약하기 요약하기란 간단하게 말해서 요약하는 것이다. 장황하게 쓰여 있는 글을 짧은 글로 줄인다던지 하는 것을 말한다. 하지만 좀더 명료하게 이야기하자면,

중세의 신학 - 오리겐의 레위기 설교 중에서 [내부링크]

Intro 오리겐에 대해서는 뭐, 신학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소개를 생략하겠다. 이번에도 시간의 부족으로 번역은 파파고에게 맞긴다. 참고로 이번에는 내용이 굉장히 짧다. 중세의 신학인데 무슨 오리겐인가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다. 물론 맞는 말이다. 나도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번에 오리겐의 글을 읽는 목적은 아래의 링크에 있는 ADAM OF SAINT-VICTOR의 글을 비교하기 위함이다. ADAM OF SAINT-VICTOR가 오리겐에게서 어떠한 영향을 받았는지, 그리고 차이점은 또 무엇인지 생각해보면서 오리겐의 글을 읽는 것이 중세의 신학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유익하겠다. 중세의 신학 ADAM OF SAINT-VICTOR - SEQUENCE FOR THE OCTAVE OF PENTECOST Intro 아담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 1098년 그가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제였으며... blog.naver.com 오리겐의 레위

전치사 공부하기 feat 형용사 [내부링크]

형용사 + 전치사 이번 포스팅은 형용사와 전치사 공부하기이다. 아마 생각보다 전치사와 형용사를 연결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을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이거에 대한 자료도 많지 않다. 그래서 나는 얼마 전에 받은 내용을 이번 포스팅을 통해 공유하려고 한다. 다섯 가지의 전치사 우리가 이번에 공부할 전치사는 of, for, with, to, 그리고 about이다. 우리가 잘 아는 전치사들이지만.. 언제 이것들이 와야 하는지는 생각보다 헷갈릴 때가 많다. 간단 테스트 자신이 얼마나 잘 아는지 확인해보고 싶은 사람은 아래의 문제를 풀어보기로 하자. 뭔가 헷갈리는 게 있다면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같이 공부하면 좋을 듯하다. 전치사 공부하기 각 형용사에는 따라오는 전치사가 아래와 같다. 이것을 하나하나 나눠서 보도록 하겠다. afraid ashamed aware capable certain conscious envious independent jealous proud silly typic

중세의 신학 ADAM OF SAINT-VICTOR - SEQUENCE FOR THE OCTAVE OF PENTECOST [내부링크]

Intro 아담의 생애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우리는 1098년 그가 노트르담 대성당의 부제였으며, 1133년경에 생빅토르 수도원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시인이자 여러 찬송가의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1177년에 죽었다. 이번에도 파파고의 힘을 빌렸다. 하지만 언젠가.. 시간이 된다면 라틴어 직역을 하게 될 수 있다. SEQUENCE FOR THE OCTAVE OF PENTECOST May the Spirit, Simple in essence, sevenfold in graces. Reform us. May light sent from heaven purify The hiding places of the heart And the charms of the flesh. The law, penal law 1, obscure law Preceded in figure 2 The light of the Gospel 3. May the spiritual unders

고물가 시대, 가계 재정을 위한 제안 - 가성비 넘치는 절약 또는 대용량 제품 리스트 [내부링크]

Intro 물가가 미친 듯이 오르고 있다. 지금 벨기에에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가스비가 6배, 전기료가 4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난방비가 한 달에 5만 원이던 것이 지금은 한 달에 30만 원이라고 한다. 난방비만 말이다. 코로나 때문에 각종 자재 가격이 오르고, 그러다 보니 식당에서 밥 한 번 먹으려고 해도 1만 원 짜리 메뉴가 이제는 찾기 쉽지 않은 시대가 되었다. 자재 값이 떨어지더라도 과연 원래 가격으로 낮춰줄 지도 의문이고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가계 재정을 줄일 수 있을까? 이게 참 고민이 되지 않을 수가 없을 듯하다. 참고로 가난한 학생이자 자취생으로 오랜 시간을 보냈던 내가 활용하던 팁을 여기에 올려보고자 한다. 참고로 나는 혼자 살았을 때 일반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하지 않고, 공공장소에서나 사용하는 점보 두루마리 휴지를 사용했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 공중화장실에서 쓸 수 있는 휴지가 아무래도 우리가 주로 마트에서 구매하

벨기에의 시리얼 Golden Bridge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벨기에에서 경험한 시리얼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참고로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Golden Bridge에서 나온 시리얼이고, 구매처는 벨기에의 ALDI이다. 벨기에 회사인지는 잘 모르겠다. 다양한 시리얼 맛보기 구매 벨기에에 도착한 우리는 아침에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시리얼로 눈을 돌렸다. 시리얼만큼 간편하고 그런 게 없지 않은가? 하지만 어떤 게 맛있는지 알 수가 없었다. 그런데 위의 사진을 보면 아래의 제품이 1.75유로인 거다. 8개, 혼자서 8일을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 1.75라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다. 이걸 먹으면 다양하게 체험을 해보면서 어떤 것이 맛있는지 맛볼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제대로 살펴보니, 총 5종류의 맛이었다. 그리고 각 상자의 왼쪽 아래에 건강 등급표 같은 게 적혀 있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맨 왼쪽의 frosted는 그냥 일반 콘프로스트 같았고, cacao with wheat pillows는 우리

벨기에 루뱅의 개신교 교회 ICEL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뱅에는 개신교 교회가 하나 있다. 한인교회는 아닌데, 한인 모임도 있다. 벨기에에 오기 전부터 개신교 교회를 찾아다녔는데, 브뤼셀에 있는 한인교회에 연락을 했다가.. 합동측이니 합동층 교회에 찾아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아직까지 벨기에에 있는 한인교회를 한 군데도 방문하지 못했다. (합동측 교회라고 하는 두 곳의 교회에는 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답을 받지 못했다.) 아무튼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찾은 교회가 벨기에 루뱅에 있는 ICEL이라는 이름의 교회였다. 몇 명의 지인에게 이 교회에 대해 추천을 받고 벨기에에 가기 전부터 이 교회에 가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아무래도 벨기에가 가톨릭 기반이다 보니 개신교 교회가 많지 않은 듯했다. 특히나 한인들이 갈 수 있는 개신교 교회가 많지 않은데, ICEL 교회가 괜찮다고 여러 사람에게 추천을 받아서 오게 되었다. 참고로 예배 실황과 예배 사진, 그리고 ICEL에 대해 업데이트되는 정보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ICE

벨기에 루뱅의 거리 모습 feat Eerste Wieler-Wedstrijden 공원 [내부링크]

1. 벨기에에 가면 사진 좀 많이 올려달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야 벨기에 사진을 좀 올려볼 수 있을 듯하다. 우리는 벨기에에서도 루뱅에 거주하고 있는데, 지난 포스팅에서 언급했듯이 생각보다 루뱅에 관광을 오는 사람들이 꽤 많다. 벨기에에서도 나름 꽤나 핫한 곳이라 하던데.. 우리나라로 치면 이태원이나 홍대와 같은 분위기이지 않을까 싶다. 학원도시이다 보니, 전 세계에서 학생들이 와 공부를 하기 때문에 외국인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역과 달리 영어만 알아도 불편함이 적다고 한다. 그러니까 이태원처럼 외국인이 많고, 홍대처럼 학생들이 많은 거다. 하지만 오늘은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들이다. 하늘과 건물들, 그리고 가끔 가다 나오는 강을 보도록 하자. 2. 교회 예배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벨기에 루뱅을 가로지르는 강을 만났다. 강 색깔을 보고 물이 더럽다는 생각을 잠깐 했지만.. 바닥이 초록색이어서 그런 듯했다. 아무튼 녹조 현상은 유럽에서도 어쩔 수 없는 모

벨기에 루뱅의 마트 ALDI - 트윅스가 너무 싸다 [내부링크]

ALDI에 대하여 미국에 있을 때 품질이 정말 좋고 저렴한 ALDI를 애용하고는 했었다. 특히나 여기는 야채가 많있는 야채 맛집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ALDI가 원래는 독일 거였다. 그리고 유럽 생활을 하게 된 우리. 벨기에 루뱅에도 ALDI가 있으리라 크게 기대를 했다. ALDI 쇼핑 그리고 치킨 스트리트 타코와 핫도그 해먹기 1. ALDI에서 치킨 스트리트 타코와 핫도그 재료를 사가기로 했다. 베이컨도 봤는데, 베이컨은 나중에 ... blog.naver.com 집에서 햄버거 해먹기 / ALDI 방문 Intro 얼마 전에 학교 공터에서 Food Pantry 봉사자들이 모여 바베큐 파티를 했다. 햄버거 패티를 구워... blog.naver.com ALDI에 도착하다 그리고 도착한 ALDI. 벨기에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물어보니 ALDI가 가장 저렴하고 그 다음이 리들이라고 하던데.. 벨기에에서 20년을 산 유럽 사람에게 물어보니 ALDI는 중간 등급의 마트라고 한다. 카르푸와 델

중세의 신학 - PETER THE VENERABLE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도 파파고의 힘을 빌린 번역이다. 정말 이상한 부분은 고치긴 했지만.. 보다가 정말 말도 안 되는 번역이 나온다면 영역을 보도록 하자. PETER THE VENERABLE 피터는 1094년경에 샤르트르 근처의 몽부아시에 영주들의 영향력 있는 가문에서 태어났고, 클뤼니 수도원에 들어갔다. 그는 1122년에 수도원장으로 선출되었고, 클뤼니 역사상 최고의 수도사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새로운 수도원 교회("클루니 3세")의 건설을 끝낸 뛰어난 "관리자"였을 뿐만 아니라, 수도원의 지적 수준을 높인 학자이자 높은 수준의 종교인이었다. 그는 1156년에 죽었다. FIRST SERMON ON THE TRANSFIGURATION OF THE LORD Today, my beloved, the day has shone more brightly for us, now that the heavenly light has shone on earth, now that the true light

루뱅 지역 리스트 2차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벨기에 루뱅의 지역 리스트 2차를 적으려고 한다. 루뱅 지역의 가볼만한 곳, 레스토랑, 카페 등에 대해서 지난 번에 소개를 했는데 이번에는 가게들 위주로 소개하게 될 듯하다. 참고로, 맨 아래에 올린 링크에는 앞으로 벨기에에 살면서 가게 될 가게와 레스토랑 등에 대해서 하나씩 포스팅한 것을 정리할 계획이니 필요한 사람은 확인하도록 하자. 이번 포스팅 또한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지인과 걸어가면서 조금씩 가이드 받은 걸 정리한 거다.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 m.blog.naver.com 벨기에 루뱅의 거리를 걷다 사진으로는 올리지 않았지만, 벨기에 루뱅의 거리를 걷다 보면 관광객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 다 같은 옷을 입고, 가이드의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것을 보노

유럽 벨기에 루뱅의 가을 [내부링크]

벨기에에도 가을이 왔다. 벨기에에 도착하고 며칠 뒤, 낙엽이 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여기는 우리가 종종 걸어가는 길인데, 우리나라의 벗꽃길이나 은행나무길이 생각나는 길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나뭇잎이 떨어진 걸 보니까 좀더 그런 감성이 느껴졌다. 위의 나무 사이로 난 길을 걸어가다 보면 아래의 공원이 나타난다. 나중에 포스팅을 할 거지만, 초록빛 물웅덩이 위를 오리들이 돌아다니고 있다. 아무튼 루뱅의 가을도 우리나라 가을이 생각날 정도로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그리고 유럽이 다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루뱅의 조그마한 공원을 걷는데, 누군가 빵을 엄청 떨어트리고 갔다. 동상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비둘기 때문에 다가갈 수가 없었다. 비둘기는 진짜 극혐이었다. 바닥에 떨어진 빵을 먹는 비둘기들을 보자. 비둘기가 평화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과거 내가 배웠을 때에는.. 비둘기가 멍청하고 쓸모 없는 새라서 그렇다고 한다. 키우기에는 날아다니니까 쉽지가 않고.. 가난하고 배 곯는 나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2) In Store Bar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으로 독일인 마을에 온 우리는 수제 사탕 공장에 방문하여 수제 사탕 공장 장인이 만든 캔디인지 카라멜인지 모를 것을 먹으며 거리를 걸었다. 참고로 아래의 카라멜 같은 건 지난 포스팅의 맨 마지막에 사진에 있던 것들과 동일한 것이다.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고, 무료로 시식을 해볼 수 있어서 하나씩 챙긴 것이다.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1) Frankenmuth 박물관, 수제 사탕 공장 Intro 미국을 떠나기로 하고 우리는 마지막 여행을 계획해보았다. 사실 여러 장소를 고민해보았지만.. 결... blog.naver.com In Store Bar 그리고 그 근처에 있던 가게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독일인 마을에 처음 왔기 때문에 처음에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고 그냥 무작정 걸어다녔다. 참고로 후반부 글에는 좀더 양질의 장소들을 방문할 수 있었는데, 우리도 "저기 건너편도 한 번만 가보자"는 생각을 안 했다면 그냥 이렇게 가게들만 방문했

중세의 신학 WILLIAM OF SAINT-THIERRY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도 시간이 없어 파파고의 힘을 빌렸다. WILLIAM OF SAINT-THIERRY 윌리엄은 1075년 리에주 주변에서 태어났다. 그는 리에주에서, 그리고 후에 랭스에서 그의 지성이 형성되었다. 1100년경 그는 그의 친구 시몬과 함께 생니차이즈(Saint-Nicaise) 수도원에 들어갔다. 1118년경, 그는 클레르보의 베르나르를 처음으로 만났고, 이것이 평생의 우정의 시작이었다. 1121년 빌헬름은 랭스 근처의 베네딕토회 수도원의 수도원으로 선출되었다. 여러 해 동안 이 임무를 수행한 후, 그는 생티에리 수도원을 떠나 시그니에서 단순한 시스터교 수도사가 되었다. 그는 여러 신학과 신비주의 작품의 작가이다. 그러나, 이 작품들의 대부분은 원래 그의 친구 베르나르의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따라서, 그의 신비주의-신학적 프로필은 20세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1143년, 그는 카르타고의 젊은 수도원 몽디외를 방문했고, 그들의 환대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그는 수도사들에게

파르나스몰 실내 데이트 (3) 코엑스에서 보물찾기 - 희귀템 쇼핑 feat 무유무유, 무인양품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파르나스몰에서의 쇼핑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파르나스몰에서는 종종 행사를 하는데, 이번에는 가을을 맞아서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었다. 무유무유 파르나스몰에 들어가자마자 보았던 것은 무유무유에서 하는 팝업스토어였다. 보면 알겠지만 귀엽고 다양한 물건들이 있었다. 올해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호랑이와 관련된 물건들이 많았다. 무유무유에서 판매하고 있는 호랑이 인형들도 보자. 그 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이 있어서 무엇을 사야 할지 행복한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을 잡아끌었던 텀블러. 굉장히 귀여운 텀블러였다. 뚜껑도 열어보자. 그리고 계속 무유무유 팝업스토어를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구경할 게 많았다. 여기가 계산대였다. 그리고 무유무유에서 가져다 놓은 귀여운 강아지 팻만들도 보자, 무유무유 매장 그래서 우리는 직접 무유무유 매장에 가보기로 했다. 무유무유 매장에 들어가보자. 팝업스토어에 있는 것들도 있었지만 팝업스토어에 없는 것들도 보였다. 무

루뱅 쥐열한 (쥐가 열일하는) 거리 [내부링크]

Intro 과거 mice와 rat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 전혀 다른 두 종의 동물을 "쥐"라는 이름 하나로 퉁치지만, mice는 좀더 귀엽고 rat은 징그럽게 생겼다. 과거에는 이 두 종의 쥐를 한꺼번에 번역할 때는 mice나 mouse를 생쥐라고 번역한 거 같고, rat는 들쥐나 시궁쥐라고 번역했던 거 같다. 칼빈신학교 주변 반려동물점 투어 - 미국의 반려동물점 Intro 미국에 와서 아내가 계속 심심해 했다. 칼빈신학교 주변에는 번화가가 없다. 물론 쇼핑몰이 있기는 ... blog.naver.com 길거리에서 생쥐를 발견하다 그리고 루벵의 거리를 걷던 우리는 우연히 생쥐를 발견했다. 길거리에서 생쥐를 발견하다니?? 굉장히 인상적인 경험이었다. 다행히 이 쥐는 rat이 아니라 mice로 보였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사진 중앙에 검은 점 같은 게 보이는데 저것이 바로 우리가 발견한 생쥐이다. 쥐 때문에 페스트, 흑사병이라는 무시무시한 경험을 했던 유럽인

영어 공부 어플 (22) 말해보카 [내부링크]

Intro 영어 공부 어플 스물 두 번째 앱에 대해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번에 포스팅하는 어플은 말해보카 라는 어플인데, 나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어플이다. 어휘 학습 말해보카에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학습은 어휘 학습이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마음에 드는데, 여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일단 첫 번째로 기억 망각 곡선..(아마도..?)을 사용해서 공부를 하는 듯하다. 하루에 스무 개 정도의 어휘를 공부할 수 있는데, 정말 말도 안 되게 쉬운 단어들도 있지만.. 익숙하지 않은 표현들이 생각보다 많다. 이것을 잊어버리거나 모르면 10분 뒤에 다시 공부하고, 그 다음에 맞추면 다음 날에 다시 공부할 수 있다. 처음 보는 어휘를 한 번에 맞추면 6개월 뒤에 다시 확인하고, 틀렸던 어휘는 다시 잊어버리지 않을 때까지 날짜를 늘려가면서 공부를 하는데.. 이런 시스템이 정말로 마음에 들었다. 참고로 나는 통합 코스를 하고 있다. 커스텀 코스도 있다는데 해본 적은 없다. 그냥 통합코스를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비, Holland & Barrett 방문, Orange에서 선불 유심 개통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뱅에 도착하고 첫 나들이를 나온 이야기를 지난 번에 있었다. 이번에는 첫 나들이와 점심 이후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첫 나들이에 대햔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에 있다.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 m.blog.naver.com 그 이후에 먹은 점심은 아래의 링크에 포스팅했다. 벨기에 학원도시 루벵의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Baracca Intro 벨기에에 도착한 우리는 지인과 함께 벨기에 루벵의 맛집이라는 추천을 받아 Baracca에 가보기로 ... m.blog.naver.com 비오는 거리 점심 식사를 마친 우리는 비 오는 거리를 걷기 시작했다. 확실히 루뱅은 중세부터 시작된 오래된 도시가 많은 듯,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았다. 아래의 성처럼 생긴 성당과 시청 건물(아마도?)은 정

미국에서의 마지막 여행 - 독일인 마을 (1) Frankenmuth 박물관, 수제 사탕 공장 [내부링크]

Intro 미국을 떠나기로 하고 우리는 마지막 여행을 계획해보았다. 사실 여러 장소를 고민해보았지만.. 결국 우리가 가게 된 곳은 바로 독일인 마을이었다. 1시간 정도 걸렸던가? 아무튼 그랜드래피즈에서 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독일인 마을에 도착하였다. 독일인 마을에 도착하다 독일인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인포메이션 센터를 찾았다. 사실 자동차도 인포메이션 센터 바로 뒤에 있는 주차장에 세워 두었다. 도착하자마자 살짝 둘러보니 과연 독일인 마을은 유럽 감성이 넘쳤다. 참고로 독일인 마을의 이름은 Frankenmuth이다. 그리고 여기는 인포메이션 센터. 여행자를 위한 책자도 있다. 지도도 있었는데, 인포메이션 센터에 가면 종이로 된 것도 준다. 블루베리 페스티벌에 대한 설명이다. 그리고 이건 독일인 마을 Frankenmuth에 대한 간략한 소개 책자이다. 여기서 갈만한 곳들, 카페들, 레스토랑들 등 다양한 정보가 있다. 그러나 가난한 학생 부부인 우리에게는 지도 외에는 그렇게 엄청

빅비커피 Biggby Coffee 인기 메뉴 카라멜 마블라떼 [내부링크]

Intro 빅비커피에서 커피를 마셨던 게 기억난다. 생각보다 맛이 없어서 놀랐던 거 같다. 빅비 커피가 스타벅스만큼 많았는데, 왜 이렇게 많이 생겼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을 정도. 하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빅비커피에서 맛있는 커피가 따로 있다고 했다. 그래서 이번에 우리는 이것을 마셔보기로 했다. 그렇게 도착하게 된 빅비커피. 빅비인지 빅바이인지.. Biggby coffee를 다들 자기가 원하는 대로 불렀다. 그래서 나도 이 발음이 어떻게 되는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주문하다 몇 번이나 여기서 커피를 마시려고 했으나 갈 때마다 문을 안 열어서 쿠폰을 사용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드디어 빅바이 커피가 문을 열어서 마실 수 있었다. 이제 쿠폰에 남은 잔액은 2.80달러. 한국에 들어오기 전 거의 마지막 카페 경험이었던 거 같다. 카라멜 마블라떼 빅비커피에서 아메리카노 주문했다가 실망한 사람들이 우리 말고도 종종 있는 모양인데.. 빅비커피에 실망하기 전에 카라멜 마블라떼를

대학도시 벨기에 루벵의 종소리 [내부링크]

1. 대학도시 벨기에에 와서 가장 신기한 것 중에 하나는 바로 종소리이다. 매시간 종소리가 울린다. 정각이 될 때마다 울리기도 하고, 55분 또는 15분에 울리기도 한다. 이게 대학도시라서 그런 것인지 그도 아니면 가톨릭 도시라서 그런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우리나라도 학교 근처에 산다면 학교에서 울리는 종소리가 들리기는 했다. 수업 종이나 쉬는 시간 종이 울리는데, 벨기에의 대학도시 루벵은 전 도시에서 이런 종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2. 지나가는 길에 종이 울리기에 멈춰보았다. 자세히 보면 동상이 종 앞에 서 있다. 시간은 1시 16분. 그러니까 1시 15분에 저 동상이 종을 친 거다. 동상이 종을 치는 건 여기서 오래 산 사람들을 처음 보았다고 했다. 그러니까 관광객이 아닌 이상은 저런 것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는 듯했다. 그냥 종소리가 익숙해지는 듯. 종소리를 한 번 들어보자. 3. 그리고 지나가는 길에 다시 한 번 시계탑(?)을 만났다. 이번에는 2시 1분 전이어서 저 동

KULEUVEN의 감성 - 가짜 대리석 조각들 [내부링크]

Intro KULEUVEN에 가보면 아래와 같은 조각들이 종종 보인다. 학교 카페에 가보면 벽 한쪽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는 것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오래된 도시는 진짜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가.. 뭔가 이상해서 살펴보니 플라스틱이나 나무였을 때가 참 많았다. 플라스틱 또는 나무로 만든 가짜 대리석 조각들 이건 강의실 바로 앞에 있는 장식품들이다. 이걸 보면서 학생들이 다들 감탄을 금치 못했었다. 좀더 가까이 가서 보면 더욱 진짜 같다. 이놈의 학교는 중세 유물을 가져다가 이렇게 무방비하게 전시를 하나 의아했을 정도다. 아무튼 다들 학교가 너무 대단하다며 KULEUVEN을 칭찬(?)했었다. 정말 진짜 대리석 같지 않은가. 바로 앞에서 보는데도 대리석 같아서 감탄이 다 나왔다. 눈으로 봐서는 쉽게 알 수가 없다. 대리석으로 만든 비싼 조각품이라고 생각해서 손으로 만질 수 없어서 더 그렇게 생각했던 거 같다. 역사적 유물이자 비싼 건데 훼손시키면 큰일이지 않을까 걱정했었다. 그런

집에서 호캉스를 즐기기 위한 준비물 리스트 [내부링크]

Intro 집에서 호캉스를 보내고 싶은가? 호캉스 비용을 내느니 차라리 집을 호텔처럼 꾸미고 싶은가? 에어Bnb를 처음 하는데 어떻게 꾸며야 할지 모르겠는가? 그렇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집에서 호캉스를 누리고 싶은 사람들, 집을 호텔처럼 꾸미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준비물 리스트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참고로, 요즘 사람들이 호캉스를 좋아하게 된 이유 중에 하나를 미니멀리스트들은 "집에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니까 호텔의 모든 물품들은 꼭 필요한 것만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인테리어도 그렇고 내부의 모든 물건들이 통일성 있거나 매우 단순하다는 점을 들 수도 있겠다. 게다가 뭔가 배려 받는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물론 우리도 조금만 노력을 하면 이것을 집에서도 실현할 수가 있다. 그러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이번 포스팅을 한 번 잘 살펴보도록 하자. 침구류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호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침대라고 생각한다. 사실 호텔 침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9) 상황버섯과 감귤 농장 [내부링크]

Intro 동백정원을 나온 우리는 이제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다음 목적지는 감귤 농장이었다. 차를 타고 가는 길에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보면서 감귤 농장에 대해 기대했다. 미시간에 있는 사과 피킹이나 블루베리 피킹이 생각났다. (블루베리 피킹은 해본 적은 없지만..) 감귤 농장에 도착하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감귤이 나는 지역이 제주도에서 한반도 안쪽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기 때문에, 제주도에 있는 감귤 농장들의 경쟁령이 떨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중에 나오게 된 것이 바로 상황버섯이라고. 아무튼 감귤 농장에 한 번 들어가보자. 우리는 관광으로 왔기 때문에 감귤 농장 방문이 패키지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었다. 그리고 설명도 살짝 들어보자. 상황버섯 농장 그리고 진짜로 이렇게 상황버섯을 키우고 있었다. 저 나무 조각에 달려 있는 상황버섯을 보라. 상황버섯을 키우는 것은 무슨무슨 기술이 들어가는데.. 아무튼 이 기술은 현재 기업 비밀에

도루코 일회용 면도기 pace 6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칫솔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제주도에 가면서 김포 공항에서 구매한 것 두 가지가 바로 칫솔과 면도기이다. 유학 준비하랴, 이것저것 준비할 게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었던 와중에.. 전기 면도기와 칫솔을 챙긴다고 해놓고 챙기지 못한 것이다. 참고로 지난 번에 포스팅한 것은 히말라야 핑크솔트 치약과 칫솔인데 궁금한 사람을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꽤나 고급 제품이었다. 가격이나 품질이나 말이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여행용 칫솔 치약 사용기 Intro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참으로 뼈 아픈 일이 발생했다. 바로 치약과 칫솔을 챙기지 않은 거다. 그래... blog.naver.com 도루코 일회용 면도기 아무튼 이번에 포스팅할 내용은 도루코 일회용 면도기이다. 아마 도루코 면도기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는 사람들은 있으리라 생각한다. 도루코 면도기가 일본 면도기인줄 알았다가 알고 보니 한국 거였다는 이야기가 한 때 회자되곤 했었는데.. 아무튼 가성비 넘치는

찬물에 에스프레소를 넣는다면..? [내부링크]

Intro 커피에 진심인 지인 중에 한 명에게는 한 가지 커피 철학이 있다. 바로, 아이스 커피는 커피에 얼음을 넣으면 안 되고, 얼음에 커피를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이든 내림 커피이든 상관이 없다. 먼저 얼음이 든 컵을 준비한 다음에,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내리거나 커피 내림기로 커피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땅히 얼음이 없었던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만들기 위해 차가운 물에 에스프레소를 넣어보기로 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심히 궁금했다. 물을 준비하다 그러면 먼저 물을 준비하자. 놀랍게도 벨기에에서는 에비앙이 그렇게 비싸지 않다. 1.5리터에 1유로가 채 안 된다. 심지어 다른 물과 비교해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다. 참고로 SPA와 에비앙의 가격이 같은데, 우리는 SPA를 더 먹는 편이다. 그런데 이번에는 한국에서 그렇게 비싼 에비앙을 가지고 사치를 부려보았다. (가격은 같지만 말이다.) 아무튼 에비앙 물을 컵에 부어보자. 에스프레소를 내리

중세의 신학 - JOHANNES FISCANENSIS, “CONFESSIO THEOLOGICA” [내부링크]

Intro 아래의 한글 번역은 Papago의 힘으로 이루어졌다. 시간이 없어서 제대로 번역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 이 글은 JOHANNES FISCANENSIS, “CONFESSIO THEOLOGICA”의 일부이다. JOHANNES FISCANENSIS의 글이 단순히 신학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기도에 가깝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는지, 그리고 그 무엇보다 특별한 독생자 예수의 아들됨과 우리의 자녀됨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지 생각해보며 읽으면 좋을 듯하다. 그리고 Fiscanni, Johannes가 누구인지 첨언이 필요할 듯하다. 놀랍게도 네이버에서 이 사람의 이름을 찾을 수가 없는 듯하다. (내가 못 찾는 것일 수 있다.) 참고로 요한네스 페캄과는 다른 인물인 듯하다. (연대가 다르다.) 요한네스(Johannes; 그는 자신을 Johanelinus라고 부르기를 좋아했다)는 990년경에 라벤나 근처에서 태어났다. 그의 삼

중세의 신학 - SAINT ANSELM'S BOOK ON COMPARISONS [내부링크]

Intro 안셈 혹은 안셀름은 워낙 유명한 사람이니까 크게 설명이 필요 없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설명을 추가하기로 했다. 아무튼 안셀름은 중세 신학의 거장 중 한 사람이다. 개신교 신학교에서도 계속 이름이 나오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포스팅과 마찬가지로 파파고의 힘을 빌렸다. 나도 하나하나 번역해보고는 싶은데.. 아마 시간이 안 되지 않을 듯하다. 아무튼 중세의 신학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번 시리즈를 보면 좋을 듯하다. 안셀름 안셀름은 1033년 아오스타(피에몽)에서 태어나 프랑스의 여러 학교에서 공부했고, 1060년 베크(노르망디) 수도원에 들어갔는데, 그곳에서 학식 있는 학자 랑프랑(1005-1089)이 교사로 있다가 나중에 수도원이 되었다. 1063년 안셀름이 먼저 선출되었고, 1070년 랑프랑이 캔터베리 대주교가 되었을 때 - 노르망디 공작 윌리엄이 잉글랜드를 정복했을 때 - 안셀름은 베크의 수도원장이 되었다. 랑프랑이 죽은 후, 그는 그의 뒤를

벨기에 루뱅, 리에주 스타일 와플 맛집 피노키오 Pinocchio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루뱅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래의 가게에 사람이 줄을 서는 걸 볼 수가 있다. 우리가 지나갈 때마다 여기에 사람이 북적거리기에 아내가 여기서 꼭 한 번 먹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몇 번 했었다. 아직 은행이 열리지 않아 미국에서 가져온 신용카드로 생계를 유지하던 우리는 먹고 싶었지만 이걸 먹을 날짜를 계속 미루기만 했었다. Blocked account에 입금되어 있는 돈이 우리 계좌로 들어오게 되면 그때는 꼭 사먹자고 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가 우리에게 이것을 대접해주셨다. 피노키오 Pinocchio Pinocchio는 벨기에 루뱅에서는 거의 가장 인기가 있는 와플 맛집 중 하나이다. 지인에 따르면 벨기에 와플 가게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러니까 다른 도시에서 맛본 와플들과 비교해도 여기가 가장 맛있단다. 피노키오에서는 와플만이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판다. 하지만 이번에는 와플에 대해서만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다. 우리가 벨기

유럽 이야기 - 벨기에의 쓰레기 문화 [내부링크]

Intro 학생 도시 벨기에에 와서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있다. 새벽에 술 마시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이나, 곳곳에 보이는 구토 자국. 루뱅은 여자 혼자 돌아다녀도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마치 우리나라의 홍대 같은 느낌의 자유분방함이 벨기에 루뱅에는 있었다. 쓰레기, 특히 담배 꽁초도 곳곳에 버려져 있었다. 이번에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쓰레기 버리는 날에는 곳곳에 쓰레기 봉투가 나와 있는데.. 그냥 집 앞에 쓰레기 봉투를 내놓는다. 쓰레기 버리는 날 벨기에에는 시청에서 정해주는 쓰레기 버리는 날이 정해져 있다. 매년 쓰레기 버리는 날이 적혀져 있는 팜플렛 같은 것을 주는 게 이걸 보고 쓰레기를 바깥에 버려야 한다. 그런데 이게 참 미관상 좋지는 않았다. 쓰레기를 어떻게 내놓는지 보자. 이런 쓰레기 봉투가 며칠씩 밖에 나와 있기도 한다. 쓰레기가 꽉 차 있는데 주말에 집에 다녀온다던가 혹은 집에 쓰레기를 두기 싫어서 그런 거 같았다. 그리고 종이 버리는

A Primer of Ecclesiastical Latin Unit 1-10 Paradigm [내부링크]

Source A Primer of Ecclesiastical Latin A Primer of Ecclesiastical Latin www.amazon.com Unit 1 Paradigm First Declension Nouns Unit 2 Paradigm Present Tense of the Coupulative Verb Sum 'to be' Second Declension Masculine Nouns Unit 3 Paradigm Future tense of Sum 'to be' Imperfect Tense of Sum 'to be' Second Declension Neuter Nouns Unit 4 Paradigm Active Personal Endings First, Second Declension Adjectives Unit 5 Paradigm Present Indicative Active First Conjugation Unit 6 Paradigm Present Indicat

유럽 생활 화장실 변기 꿀렁이다 [내부링크]

유럽 중심부에 있는 벨기에에 도착한지도 2주가 넘어가는 시점. 새벽에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뭔가가 꿀렁이기에 물이 새는 건지 무슨 일이 나는 건지 걱정이 되어서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발견하게 된 것은, 화장실 변기가 꿀렁이는 거다. 마치 변기에서 뭔가가 튀어나올 거 같았다. 이래서 외국 영화나 만화 중에 변기에서 뭔가가 나오는 게 많은 건가 싶었다. 이게 뭔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영상을 보자. 이런 게 꽤 오래 지속되었다. 영상은 32초 정도 찍어두었는데.. 이것만 봐도 충분히 이 변기가 꿀렁이는 현상의 괴이함을 이해할 듯하다. 그리고 한참이 지나고 나서는 지가 멋대로 물이 내려갔다. 뭔가 막힌 건지, 아니면 다른 집에서 뭔가를 하고 있어서 그런 건지 알 수 없었다. 윗집에서 물이 샌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그거랑 연관된 건가 싶기도 했고. 아무튼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었다.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8) 동백정원 카멜리아힐 [내부링크]

Intro 제주 여행 중 이번에 들른 곳은 동백정원 혹은 카멜리아 힐이라 불리는 곳이었다. 카멜리아힐 입구 바로 앞에는 아래와 같이 카페와 기념품 가게 등이 있었다. 이쪽에는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 그늘이 있어서 그나마 시원했다. 하지만 이슬인지 빗물인지 의자와 테이블 위에 물기가 있었다. 표 구매하기 이제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하자. 표는 이렇게 생겼다. 나와 아내는 한 장씩 두 장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었다. 참고로 우리는 여행사 통해서 온 거라서 이렇게 단체 관람객 전용 입장권이었다. 표를 받고 동백정원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면서 주변을 둘러보았다. 연예인들에게 협찬을 했다는 쥬얼리 가게가 보였다. 연예인들을 보니 꽤나 많이 협찬을 하기는 했다. 그리고 한쪽에 탑 같은 것이 보였다. 그리고 이건 예매 티켓 발권기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자. 바로 뒤에는 돌탑이 있다. 들어가다 이제 동백정원에 들어가보자. 여기서 표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표를 내고 나면 카멜리아

히말라야 핑크솔트 여행용 칫솔 치약 사용기 [내부링크]

Intro 제주도 여행을 가는데, 참으로 뼈 아픈 일이 발생했다. 바로 치약과 칫솔을 챙기지 않은 거다. 그래서 김포공항에서 구매한 것이 바로 아래의 치약칫솔이다. 그 이름하여 히말라야 핑크솔트 여행용 칫솔 치약. 간단한 소개 히말라야 핑크솔트 여행용 칫솔 치약에 대해서 뭐라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게 있을까 모르겠다. 아무튼 아내가 김포공항에 있는 편의점에서 이 제품을 구매했는데, 굉장히 비쌌다. 두 개 샀는데 만 원 넘어갔다고 들었던 거 같다. 제주도 공항 편의점이랑 기타 다른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게 훨씬 저렴했을 정도. 그런데도 히말라야 핑크솔트 여행용 칫솔 치약의 장점이 있었으니, 세 가지이다. 하나는 여행용이라는 것. 아래 문구에 적혀져 있는 것 그대로이다. 또 하나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라는 것. 핑크솔트 치약이라는 것 자체가 고급 치약 아니겠는가. 보통은 그냥 싸구려 치약을 쓰는데, 핑크솔트를 담은 치약이니.. 가난한 학생 부부인 주제에 크게 호화를 부리는 것이었다. 마

오늘의집 - 벨기에 루뱅 스튜디오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도착한 벨기에 루뱅. 이제 여기서 새로운 유학을 시작하게 되었다. 정말이지 벨기에로 떠나기 전날까지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포기해야 하나 하고 생각하는데 결국 비자가 나왔다. 그리고 하루 만에 짐을 정리해서 벨기에로 가게 되었다. 아마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언젠가 포스팅을 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오늘 포스팅은 우리가 들어오게 된 집에 대한 것이다. 벨기에에는 몇 종류의 집이 있다고 하는데, 우리가 머물게 될 곳은 바로 스튜디오이다. 처음에는 미국에 살던 집과 꽤 비슷하지 않을까 했는데 미국에 살던 집보다도 오히려 조금 넓은 듯했다. 대신 미국 기숙사에 살던 집 앞에 있던 잔디밭 테라스는 없었다. 그래도 작지만 두 개의 테라스가 있었다. 벨기에 유학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아마 이번 포스팅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을 듯하다. 가격이나 기타 등등은 올리지 않겠다. 댓글로 문의를 남긴다면 아는 선에서는 답변을 줄 수도 있을 듯하다. 거실 겸 큰 방 여기는 거실이

냉동실 얼음 5분만에 제거하는 방법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도착하고 며칠 뒤의 이야기이다. 이제 막 유럽 생활에 적응하려고 하는데.. 냉동실이 눈에 밟혔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냉동실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안 그래도 작은 냉장고, 그리고 그보다 훨씬 작은 냉동실을 얼음 때분에 제대로 사용할 수가 없었다. 아래도 아래이지만 위쪽에 붙은 얼음의 양이 대단하다. 이거 때문에 공간의 절반을 사용하지 못했다. 준비물 냉동실의 얼음을 제거할 때에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하나는 칼이다. 우리는 냉장고에 상처가 날까봐 잘 휘어지고 날이 없는 아래의 버터 바르는 칼을 사용했다. 그런데 좀더 무겁고 큰 걸 사용해도 괜찮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정말 중요한 준비물이 있는데, 바로 드라이기이다. 드라이기 없이 냉동실의 얼음을 제거하기란 정말 쉽지 않다. (해봐서 안다.) 냉동실의 얼음 제거하기 파워 넘치는 드라이어가 있다면 5분이면 충분히 냉동실의 얼음을 제거할 수 있다. 물론 냉동실의 얼음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게다가

유럽 생활 - 화장실 뚫어뽕 plunger 그리고 Destop [내부링크]

1. 벨기에에 도착하고.. 화장실이 막힌 건 아닌데 뭔가 막힌 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뜨거운 물도 부어보고 그랬는데.. 효과가 없어서 뚫어뽕을 찾아보기로 했다. (집에 뚫어뽕이 없었다.) 2. 영어로 뚫어뽕은 plunger이다. 그런데 우리는 가는 모든 마트마다 영어가 아니라 네덜란드어로 되어 있었다. 벨기에는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를 사용한다는데 우리가 거주하는 루벵은 네덜란드어 기반이다. 그래서 모든 게 네덜란드어로 되어 있다. 그래서 검색을 해보니.. plunger를 네덜란드어로 destop이라 한다. 그렇게 구매한 Destop이 바로 아래의 제품이다. 우리가 화장실에서 쓰는 뚫어뽕은 보이지 않고 액체로 된 이것만 있어서 이걸 구매했다. (싱크대용 뚫어뽕은 있었다.. 기회가 되면 나중에 포스팅하겠다.) 4. 그러면 plunger를 사용해보자. 먼저 뚜껑을 연다. 냄새가 참.. 그렇긴 한데 어쩔 수 없다. 이걸 변기에 넣자. 우린 다 넣었다. 참고로 자기 전에 넣고

유럽 생활의 시작, 첫 나들이 그리고 루뱅 지역 리스트 feat Dille & Kamille [내부링크]

Intro 루뱅에 도착하고 드디어 유럽 생활이 시작되었다. 유럽에서의 삶이라니. 미국에 있을 때는 꿈만 같았었다. 어느 교수님은, 자기는 미국에서 절대 못 살 거 같다며.. 산다면 당연히 유럽에서 산다는 말을 했을 정도였다. 그래서 더 기대가 컸던 거 같다. 하지만 비가 내렸다. 심지어 예보에 따르면 일주일 내내 비가 온다고 했다. 그래서 엄청 걱정을 했는데.. 지금은 도착하고 두 주가 지나니까 유럽의 일기 예보도 믿을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3-4일 비가 계속 내려서 1년의 절반은 비가 내리는 나라인가 싶었는데.. 그 이후로 일주일 동안 비가 안 오기도 해서 이건 좀더 두고보려고 한다. 아무튼,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우리는 나들이를 나가기로 했다. 유럽에서의, 그리고 벨기에에서의 첫 나들이였다. 집 앞 나들이 그렇게 시작된 나들이이다. 먼저 집 근처 가톨릭 교회가 보인다. 영어로 "카톨릭이 아니라 가톨릭이야"라고 하면 사람들이 의아해 하겠지만, 아무튼 우리나라 말로는

벨기에 학원도시 루벵의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Baracca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도착한 우리는 지인과 함께 벨기에 루벵의 맛집이라는 추천을 받아 Baracca에 가보기로 했다. 자리에 앉다 그리고 우리는 자리에 앉았다.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이날 꽤 비가 많이 왔었는데, 그래도 자리에 앉으니 나름 괜찮았다. Baracca의 의자에는 이렇게 춥지 말라고 담요가 있다. Baracca 외에도 벨기에 루벵의 가게들 중이 이렇게 담요를 둔 곳들이 꽤 있었다. 메뉴 이제 메뉴를 보자. 메뉴판에는 뭔가 많이 적혀 있지는 않았다. 그 이유는 조금 이따 살펴보자. 가격을 보면 생각보다 엄청 비싸지는 않지만.. 그래도 학생들이 먹기에는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벨기에의 학원 도시 루뱅에는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오는데, 독일과 영국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이 온다. 그래서 이 정도 가격은 감당이 되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Baracca의 웨이터는.. 정말 알아듣기 어려운 영어를 사용했다. 플레미쉬 악센트가 엄청 강한 영어였던 거 같다. 그래

어거스틴 입문자를 위한 체계적인 독서 계획 - 6권 [내부링크]

Intro 어거스틴 입문자를 위한 독서 계획을 만들어보았다. 사실 내가 칼빈신학교에서 배운 것은 더 양이 많지만.. 이건 입문자를 위한 독서 계획이지 전공자를 위한 것도, 신학도를 위한 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서 구하기 어렵거나 꼭 필수적이지 않은 책들 또는 추후에 읽어도 될 법한 책들은 제외하였다. (반대로 추가한 것들도 있다.) 여기에 있는 것들은 일단 어거스틴을 제대로 다루고자 한다면 기본적으로 갖추고 또 읽어야 하는 것들이다. 아래의 계획표를 보면 알겠지만.. 생각보다 매주 읽을 양이 많다. 돌아보니 나도 이렇게 미치도록 읽었었다. 심지어 영어로. (분량은 비슷하지만 읽을 범위를 수정하긴 했다.) 하지만 아래의 양을 매주 꼭 끝낼 필요는 없다. 다만, 될 수 있다면 순서는 지키도록 하자. 책 목록 아우구스티누스 저자 피터 브라운 출판 새물결 발매 2012.10.25. 아우구스티누스 저자 로빈 레인 폭스 출판 21세기북스 발매 2020.01.29. 고백록 저자 성 아우구스티누

파르나스몰 실내데이트 (2)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도 언급했는데, 이번에 파르나스몰 16기 프렌즈에 선발이 되었다. 그리하여 파르나스몰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링크를 참조하자. 파르나스몰 실내데이트 (1) 가을의 코엑스 멜팅샵X치즈룸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Intro 이번에 파르나스몰 16기에 선발이 되어, 파르나스몰에 방문하기로 했다. 파르나스몰 프렌즈 소식에 ... blog.naver.com 아무튼 그리하여 우리는 파르나스몰에서 식사도 하기로 했는데, 파르나스몰에 있는 다양한 레스토랑 중 어디에서 먹을까가 고민이었다. 그러다가 가게 된 곳이 바로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이다.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 앞에서 본 메뉴이다. 우리는 여기서 열심히 메뉴를 보면서 여기서 먹을지 다른 곳으로 갈지를 고민했었다. 참고로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고 한다.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의 마크. 크리스피프레시 Crispy Fresh는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3장 6-13절 깨어진 관계 [내부링크]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3장 6-13절 깨어진 관계 출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3장 6-13절 깨어진 관계 2022년 1월 3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통계를 보면 결혼 건수가 2011년에 32만9천 건에서 조금씩 ... blog.naver.com 더 많은 묵상 링크 [하루한장]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여기에는 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공과 내용이 올라옵니다. 각 장별로 간단한 성경 공부 공과가 만들어질 예정인데, 개인이 사용하시거나 교회, 가정에서 사용하셔도 괜찮... cafe.naver.com

벨기에를 향하여 (2) 두바이 공항 투어 - 애플 매장, 한식당, 면세점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우리는 두바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몇 시간 뒤에 벨기에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그 전에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할 일이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두바이 공항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방문하는 것이다. 두바이 공항에 내리다 우리는 두바이 공항에서 내린 뒤 한참을 헤매야 했다. 일단 비행기에서 내린 뒤 아래의 표지판을 보고 Connections로 향했다. 우리는 두바이에서 환승을 할 것이기 때문에 arrivals가 아니라 connections였다. 그런데 참 어처구니가 없게도.. Connections이랑 arrivals 모두 일단 같은 방향으로 가야 했다. 짐을 검사하는 것까지는 우리나 두바이에 내리는 사람이나 동일했다. 참.고.로. 두바이 공항에서 물 하나 사 마시려고 했더니 몇 유로나 하더라는 소리를 들은 기억이 있었기에 우리는 비행기에서 준 팩으로 된 물을 다 쟁여둔 상황이었다. 두바이 공항의 애플 스토어를 검색하다가, 두바이 공항에 정수기가 없어서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4장 1-15절 죄를 숨기려 함 [내부링크]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4장 1-15절 죄를 숨기려 함 출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4장 1-15절 죄를 숨기려 함 2022년 1월 4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하나님께 숨기고 싶은 것이 있나요? 질문2) 하나님... blog.naver.com 더 많은 묵상 링크 [하루한장]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여기에는 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공과 내용이 올라옵니다. 각 장별로 간단한 성경 공부 공과가 만들어질 예정인데, 개인이 사용하시거나 교회, 가정에서 사용하셔도 괜찮... cafe.naver.com

벨기에를 향하여 (3) 두바이, 에미레이트 항공 그리고 도착 [내부링크]

Intro 두바이 면세점이 크게 실망을 한 우리는 이제 벨기에행 비행기를 타기로 했다. 그리고 타게 된 에미레이트 비행기. 역시나 에미레이트 비행기는 굉장히 컸다. 내부 모습 한국에서 두바이행 에미레이트 항공과 비교했을 때 화질이나 기타 등등히 조금 낙후된 거 같기는 했다. 한국에서 두바이로 오는 에미레이트 항공과 비교해서 그렇지, 그래도 상당한 수준이기는 했다. 게임도 할 수 있다. 이걸로 하지는 않을 거 같지만. 그리고 두바이로 올 때에는 보다 카메라가 많긴 했는데.. 에미레이트 비행기에는 이렇게 카메라를 달아놓아서 바깥을 볼 수 있다. 화질은 그닥 좋지는 않지만. 이륙하다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했다. 옆에서 두바이 모습을 사진으로 열심히 찍길래, 나도 가만히 기다려보다가 사진을 찍어도 될 거 같아서 살짝 한 번 찍어보였다. 창가가 아니어서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다. 그래서 스크린을 보기로 했다. 식사가 나오다 그리고 아침이 나왔다. 두바이행 비행기에서 한 번 먹었기에 이번이 두

벨기에 도착, Leuven, 그리고 까르푸 익스프레스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벨기에에 도착하였다. 여기서는 따로 검역이나 이런 건 하나도 없었다. 참고로 우리가 도착한 곳은 브뤼셀이었다. 짐을 찾으러 가다 그리고 우리는 짐을 찾으러 향했다. 미국 그랜드래피즈 공항에서와는 달리 바깥에 있는 사람이 안에 들어올 수는 없었다. 짐을 다 찾은 우리는 이제 우리를 마중 나오신 분을 만나기로 했다. Leuven으로 우리가 거주하게 되는 도시는 Leuven이었다. 브뤼셀에서는 대략 차로 15-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기차를 타도 그 정도 걸린다고. 아무튼 우리를 태우러 오신 분의 호의로 우리는 편안하게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저 멀리 캐나다에서 보았던 ESSE 주유소가 보인다. 표지판에 브뤼셀이란 지명이 보인다. 드디어 우리가 유럽에 왔다는 실감이 들었다. ESSE를 볼 때에는 캐나다에 와 있나 유럽에 와 있나 아리까리했다. 사람들이 유럽은 뭔가 엄청 다를 거라고 이야기를 했었는데.. 유럽의 고속도로는 전.혀. 특별한 게 없었다. 고속도로는 차라

벨기에 도착하고 시작한 드롱기 홈 카페 [내부링크]

Intro 벨기에에 도착한 우리는 드롱기 커피 머신을 포함하여 가구와 기타 일체를 한꺼번에 구매하기로 했다. 나가는 입장에서도 처분하기 어렵고, 들어가는 입장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물건들을 이렇게 한꺼번에 구매하는 것이 유학생 입장에서는 굉장히 편리하고 좋았다. 아마 우리가 나갈 때도 그러지 않을까 싶다. 루뱅에 도착하니 날씨가 쌀쌀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가을이기는 했지만, 가을 시즌 몇 년 만에 최고 더위라고 뉴스에 나올 정도로 더웠는데 벨기에는 완연한 가을이었다. 아무튼 이번에는 우리 집에 있는 홈 카페 드롱기 머신으로 타는 커피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한다. 준비하기 먼저 드롱기 커피 머신을 청소한 뒤, 이렇게 물이 들어가는 탱크에 물을 넣어야 한다. 그뒤 드롱기 커피 머신을 켜보자. 그러면 저절로 청소를 해준다. 커피 머신을 켜고 끌 때마다 알아서 청소를 해줘서 솔직히 많이 놀랐다. 이렇게 청소한 물이 나오는데 이걸 버려야 한다. 에스프레소 내리기 그러면 이제 에스프레소를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51)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 - 쇼핑으로 여행 마무리 [내부링크]

Intro 이제 이번 여행기도 정말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듯하다. 우리는 모든 여행을 마치고 숙소가 있는 정든 그랜드래피즈로 향하는 도중에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에 가기로 했다. 그 이유인즉슨, 미국 독립기념일에 즈음하여 폴로가 크게 할인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국으로 돌아갈 계획이던 우리 부부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폴로 셔츠를 구매하여 가족에게 선물로 주겠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른다. 그리고 가는 도중이기도 하니, 혹시 생각이 있다면 같이 가자고 했는데 일행 모두 흔쾌히 좋다고 하여 우리는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으로 가기로 했다.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을 돌아보다 그리고 우리는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을 돌아다니기로 했다. 텐저 아울렛 Tanger outlet의 폐점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기에 각자 원하는 매장으로 향하기로 했다. 그리고 우리는 먼저 폴로 랄프 로렌으로 들어갔다. 물론 폴로 외에도 다양한 매장들이 있었다.

학원 도시 Leuven에 도착하고 첫 월요일, 츤데레 간호사는 오늘도 까칠하다 [내부링크]

Intro 워낙 급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문에 찧어 발톱에서 피가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이웃 사람의 도움을 받아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바로 spoed이다. 여기가 응급실 또는 Urgent Care인 모양이었다. 이웃 주민의 이야기로는 24시간 한다고. 아무튼 벨기에에서 응급실 찾을 일이 있다면 SPOED를 기억하자. 장소는 이 근처이다. 바로 옆에 병원도 있다. 이상한 관료주의의 나라와 간호사 벨기에는 이상한 관료주의를 가지고 있다. 매뉴얼대로 하라면서 매뉴얼을 보면 매뉴얼에는 없다. 비자 신청할 때부터 겪었던 건데, 원래 그런 나라니 그러려니 하라는 이야기를 와서 들었다.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어차피 안 해줄 거니, 다시 예약하고 와야 한단다. 참 답답하기는 한데, "안 되면 되게 하라"와 "사람이 먼저다" 라는 삶의 철학을 가진 한국인이 "어떻게 하든 안 되는 건 안 해줄 거다"라는 삶의 철학의 나라 벨기에에 와서 좌충우돌 헤매고 있다. (사실 "안

다시 시작된 해외여행 - 지금은 여권도 다꾸 시대, 여권 꾸미기 리스트 7 [내부링크]

다시 시작된 해외여행 - 그리고 여권 꾸미기 다시 해외여행이 쉬워지고 있다. 요 몇 년 간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여행만 다녀야 했지만 이제 다시 해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제 점점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해외를 다녀올 기회가 생길 것이다. 그래서 여권을 갱신하거나 만들려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지난 번에 아내의 여권 갱신에 대해 설명했다시피 이제 신 여권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요즘 젊은 세대들은 여권 꾸미기를 하고 있다. 그냥 밋밋하기만 한 여권은 지겹지 않은가? 게다가 여권 꾸미기를 하면 다른 사람(특히 가족)과 여권을 헷갈릴 이유가 없다. 이제 여권도 트랜드를 따라 꾸밀 수 있게 많은 상품들이 나오고 있다. 물론 여권 그 자체를 꾸미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대신 여권 케이스에 꾸며야 하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꼭 제대로 숙지하도록 하자. 여권 케이스 먼저 여권 케이스를 준비해야 한다. 기본이 되는 아래의 여권 케이스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투명 여

벨기에를 향하여 (1) 두바이행 에미레이트 항공 탑승기 - 비행기 멀미 대비 [내부링크]

Intro 벨기에행 항공을 끊었다. 학생 할인이 있었다고는 하는데.. 이미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나서는 학생 할인을 해줄 수 없다고 한다. 비행기 티켓을 취소하고 다시 구매해야 하는데, 환율이 오르고 있어서 그게 꼭 싸지만은 않을 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에미레이트 항공 홈페이지에 명료하게 적혀져 있지 않아서 전화를 해보고 알게 된 것인데, 에미레이트 항공 탑승시 들고 탈 수 있는 가방에는 한계가 있다. 보통은 배낭 하나랑 기내용 수하물 하나를 가지고 탈 수 있는데, 에미레이트 항공은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그냥 하나만 가지고 탈 수 있다고 한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어떤 사람은 공항에서 인형 하나를 샀는데 부피가 커서 그것도 가방 하나로 계산이 되어 못 탔다고 한다. 심지어 기내수하물은 7kg만 가능하다고 한다. 내 이 부분에 대해 자세하게 에미레이트 항공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는데.. 굉장히 답답해하면서 반응이 굉장히 불친절해서 이메일로 고객센터에 보내 확인해서

벨기에 유학의 모든 것 feat Leuven [내부링크]

Intro 여기에는 내가 경험한 벨기에 유학의 모든 것이 올라갈 예정이다. 카테고리별로 나누었으니 살펴보기 바란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혹시나 궁금한 것은 질문으로 남겨도 좋다. 다만, 그 질문들이 Q&A로 포스팅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길 바란다. 벨기에 유학 준비기 - 벨기에에 도착하기까지 벨기에 도착하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0)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1) - 비자 신체검사 예약하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2) - 여권 사진 찍기 벨기에 유학 - 비자 준비... cafe.naver.com 벨기에에서 정착하기 - 은행, 보험 등 벨기에 정착기 벨기에 정착기 cafe.naver.com 벨기에에서의 생활 - 카페, 맛집, 마트 등 벨기에의 카페, 맛집, 마트 등 cafe.naver.com 응급 상황 - 병원, Urgent Care 등 벨기에에서의 응급 상황 - 병원, Urgent Care 등 벨기에의 Urgent Care - SPOED caf

Cartoons for faith [내부링크]

Cartoons for faith Facebook에서 활동하는 Andrew Chai라는 사람이 있다. "믿음을 위한 카툰" 시리즈를 그리고 있는데, 영어나 중국어가 된다면 한 번씩 봐도 좋을 듯하다. 꽤나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던져준다. 이번에는 Cartoons for faith에 나오는 몇 가지만 소개해보려고 한다. (참고로 이곳에 있는 그림들은 Andrew Chai에게 허락을 받고 올린다.) 어둠에서 어둠으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둠으로부터 나오도록 부름을 받았다. 그리고 또한 빛을 주기 위해 어두운 세계로 보냄을 받았다. 두려움에 대한 두 가지 상반된 반응 모든 걸 잊고 도망치는 사람 / 모든 것에 직면해서 일어나는 사람 인내 인내하라.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려운 상황 안에서 충분한 은혜를 주신다. 우리를 바라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 그대로를 보시고, 우리 그대로를 사랑하시고, 우리 그대로를 용납하신다. 그러나 그분의 은혜로, 우리를 우리 그대로 두지 않으신다. (

[노원미술학원] 경희대·청강대 합격작후기 (노원구미술학원·중계동·리엔블)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노원미술학원에서 입시를 오랜기간동안 대비시켜온 선생님입니다. 노하우들을 차근히 정리해보려합니다. 미대는 인서울-수도권 여부에 관계없이 실기작품력이 합격의 척도를 가릅니다. 실기비율이 절대적으로 높기때문인데요. 애니과·디자인과 등 세부전공 차이없이 실기를 70%이상, 성적을 30% 비율로 책정해서 합격생을 선발합니다. 대학마다 비율의 차이는있지만 실기가 많은 점수를 차지하고있어 필수적으로 대비해주어야 하는 유형입니다. 기초디자인, 기초소양평가, 소묘, 만화, 웹툰, 이미지보드, 스토리보드, 상황표현, 발상과표현 등 목표대학에 맞춰 유형을 결정하고 대비해갑니다. 오늘은 미대입시 정보, 커리큘럼, 합격작, 합격등급컷, 실기유형 등을 순차적으로 정리해보려합니다. 도움되었음 좋겠어요^~^ 미대입시 합격제자의 선물 성적이 좋지않았지만 실기작품력으로 역전한 학생이었어요. 시기도 남들보다 늦은편이어서 두배이상 노력했는데요. 짧은 기간동안 최대한의 성과를 내려면 체계적으로 집중해야할것과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50) 디트로이트 맛집 수라 Soora [내부링크]

Intro 미국 동부 여행 일정을 마치고 우리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기로 했다. 식사 장소는 디트로이트에 있는 한식 맛집인 수라 Soora였다. 안으로 들어가다 우리는 수라 Soora에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랜드래피즈에 2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었다. 여기가 있는 곳도 처음 알았을 정도. 하지만 맛을 잘 아는 목사님과 사모님에 의하면 여기가 참 맛있는 곳이라 한다. 그랜드래피즈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서는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으로, 아직 소문이 나지 않은 곳이라고. 들어가면서 이런 저런 종이 같은 게 붙어 있는 게 보였는데.. 디트로이트한인연합장로교회 포스터가 눈에 띠었다. 디트로이트 내의 소식이랑 기타 등등을 올려놓는 걸 보고 디트로이트 내에서는 하나의 소식통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드래피즈에서는 그렇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만 안 알려준 걸 수도 있다) 사람들이 꽤 많은 걸 보니 디트로이트에서는 나름 인기 장소인 거 같았다.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2장 18-25절 아름다운 공동체 [내부링크]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2장 18-25절 아름다운 공동체 출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2장 아름다운 공동체 2022년 1월 2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데이트 폭력이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그... blog.naver.com 관계의 창조01 관계의 창조 ~ 남자와 여자의 창조01 『[20]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 blog.naver.com

학원 도시 벨기에 루벵의 스파게티 레스토랑 Bavet [내부링크]

Intro 오늘 소개할 우리 동네 숨겨진(?) 핫플레이스는 Bavet입니다. 미슐랭 2 스타 요리사가 만든 메뉴가 시그니처인데, 벨기에 루뱅에 놀러오신다면 한 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참고로 저희도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여기로 왔어요.) 벨기에 루뱅에 10년 정도 거주하신 지인의 추천 레스토랑 중 하나라 믿고 가셔도 괜찮을 듯합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부모님과 여행 중이시라면 추천하지 못할 듯해요. Bavet에 들어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이 메뉴가 참 중요한데.. 잠시 뒤에 설명하겠습니다. Bavet에 들어가다 Bavet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런 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쓰지 않았지만요. 그리고 이게 바로 미슐랭 2 스타를 받은 분이 만들었다고 하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20.9유로입니다. 이따 실물도 올릴 거니 좀더 자세한 내용은 이따 보세요. 위의 광고지 않에 이게 들어 있었습니다. 소스인가 싶었는데 우리는 쓰지 않았습니다. 뭔지 몰라서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9) 코스트코 타이어 교체기 [내부링크]

Intro 지난 번에 포스팅했듯이, 타이어가 터진 뒤, 임시로 중고 타이어로 바꾼 우리는 새로운 타이어로 교체하기 위해 코스트코에 방문했다. 코스트코 타이어는 비싸지만 양질의 타이어로 유명한데.. 사실 코스트코 물품들이 다 그렇다. 비싸지만, 비싼 것 치고는 가성비가 참 좋다는 제품들이 코스트코 제품들이다. 자동차를 맡기다 여기에는 없지만, 코스트코에서 자동차를 맡기려면 먼저 코스트코 내부로 들어가야 한다. 이때 물론 코스트코 멤버십 카드가 필요하다. 타이어 어느 쪽을 바꿀 건지, 어떤 타이어로 할 건지 등등도 체크해야 하는데 그 뒤에야 자동차를 맡길 수 있다. 그리고 이쪽으로 오면 알아서 차를 대주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차 키를 두고 가라”라고 한다. 엑스트라 타이어? 나는 어떻게든 엑스트라 타이어를 받으려고 했다. 그.런.데. 타이어가 너무 크다. 타이어 펑크가 났을 때 임시로 사용하는 타이어는 작아서 자동차 안에 수납이 가능한데, 일반 타이어는 전혀 그렇지 못하다. 정말 어떻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8) 이번 여행 중 마지막 숙소 - 뉴 필라델피아 [내부링크]

Intro 이번 미국 동부 여행도 이제 마지막에 접어들었다. 돌아가는 길만 남아 있었는데, 지난 번에 포스팅했던 것처럼 돌아가는 중간에 들른 중간 기점 뉴 필라델피아 숙소 들어가기 진적에 타이어가 펑크났다. 그뒤 우리는 뉴 필라델피아 숙소에 들어갔는데.. 여기서 또 여러 가지 난리가 났다. 세탁기에 문제가 생긴 상황 일단 나와 한 분의 목사님은 타이어 수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했다. 그떄 여성진은 모두 깨어 있었고, 강도사님은 주무시고 계셨다. 사모님들은 우리가 도착할 때까지 깨어 있으면서 그동안 우리가 입은 빨래를 세탁하려고 했는데.. 세탁기가 고장나 있었다. 그러니까 에어비앤비 집 주인이 세탁기를 두기는 했는데 고장난 세탁기를 둔 것이다. 에어비앤비에 온 사람들 중에 세탁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으니 세탁기가 망가진 걸 몰랐던 건지.. 아니면 세탁기를 사용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고치지 않은 건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우리는 여행의 막바지에 접어들어 입을 옷이 많지 않았고,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많아질 때, 잡생각을 덜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내부링크]

잡생각을 덜어내는 저만의 몇 가지 방법이 있어요. 읽기 저는 보통 이때 무언가를 읽어요. 어떤 사람은 이것를 새로운 세상으로 떠난다고 표현하던데, 머리 속이 다른 세상으로 떠나면서 잡생각이 사라져요. 특히나 성경을 읽는 것이 좋더라고요. 기도하기 기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기도하고 10분 정도 지나고 나면 생각이 명료해집니다. 기도 방법은 그냥 내 모든 생각을 전부 하나님께 이야기하는 거에요. 산책 산책도 좋은 방법이에요. 특히 저는 산책하면서 기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나 효과적이도라고요. From, 블로그씨 생각이 꼬리를 물고 많아질 때, 잡생각을 덜어내는 방법이 있나요?

비건레스토랑 음이터리앤베이커리 [내부링크]

Intro 벨기에 유학 비자를 받으러 가는 날 점심, 아내와 함께 비건레스토랑인 음이터리앤베이커리에 방문하기로 했다. 참고로, 벨기에 대사관까지 걸어서 갈 수는 없다. 솔직히 비자 예약 시간은 오후 늦은 시각이라서 조금 거리가 있더라도 맛있는 브런치 레스토랑에 가려고 했는데.. 음이터리앤베이커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대사관에 가보니 생각보다 가까웠다. 그래서 대사관에 2시간 전에 도착하고 말았다. 아무튼 이번 포스팅은 양재역 브런치 비건레스토랑인 음이터리앤베이커리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한다. 가는 길 음이터리앤베이커리로 가는 길은 아래와 같다. 음 이터리 & 베이커리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28길 47 1층 우리는 매봉역에서 내렸다. 매봉역 4번 출구로 나가야 한다. 매봉역 4번 출구에서 나와 주욱 걸어가면 아래와 같은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서 왼쪽으로 가야 한다. 아래의 사진을 보면 좀더 명료할 거 같다. 4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한 블록 간 뒤 왼쪽으로 꺾어야 한다. 그뒤 세 블록 뒤에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 음식 - 벨기에로 [내부링크]

Intro 전날까지만 해도 벨기에를 갈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비자가 안 나와서 못 갈 수도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갑자기 비자를 받게 되어 부랴부랴 짐을 싸고 한국을 떠나게 되었다. 한국에서의 마지막 음식 그리고 우리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식사를 하기로 했다. 장기간 비행을 해야 했기에 속이 편한 걸로 고민을 하다가 영종도에 제면소가 있어 우동을 먹기로 했다. 참고로 이루다제면소는 건물 3층에 있다. 찾아서 온 건 아니었다. 근처에 칼국수, 보리밥집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는 우동을 먹기로 했다. 식당 내부 식당 내부를 얼른 보자. 주문하다 그리고 주문하기로 했다. 치킨가라아게우동이랑 만두나베우동, 붓가케우동이랑 소바를 주문했다. 음식이 나오다 이건 소바다. 이게 나베우동. 근데 나베우동 말고 다른 음식은 다 차가웠다. 냉우동은 아닌데 냉우동 수준. 이렇게 소스를 전부 부어서 먹어야 한다. 공항 그리고 공항에 도착했다. 우리가 타는 건 에미레이트 항공. 이제 곧 비행이 시작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오늘, 추분날 우리 동네 풍경은? Feat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내부링크]

이번에 집 근처(?)에 있는 동양염전에 다녀왔어요. 가을이 다가왔다지만, 이상 기온인 탓에 엄청 더운 9월을 경험하고 있는 요즘이죠. 동양염전 베이커리 카페 내부에 들어가봤어요. 달인들 사진과 약력이 엄청나다는 생각을 했어요. 먼저 빵을 봐요. 엄청 맛있어 보입니다. 여기가 베이커리 가판인듯. 그리고 여기가 커피 쪽인데.. 암튼 꽤 다양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참고로 가격은 이렇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러합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에요. 그리고 여긴 또 테이블만 놓여 있는 장소. 인테리어는 괜찮더라고요. 자리를 잡은 우리는 이제 커피를 사러 왔어요. 커피 메뉴는 이렇답니다. 그리고 빵도 사러 왔어요. 여기는 셀프바인데 빵 자르기 위한 장소라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이게 우리가 가져온 빵과 커피에요. 근래에 마신 커피 중 탑이었어요. 빵도 마찬가지였고요. 생각보다 빵 가격이 착한데, 퀄리티가 엄청 좋습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비쌌어요. 그러고 산책을 좀 다녔어요. 이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1장 혼돈과 공허 [내부링크]

[말씀 묵상/성경 공부/카드뉴스] 창세기 1장 혼돈과 공허 출처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창세기 1장 혼돈과 공허 2022년 1월 1일 말씀 묵상 성경 공부 마음 열기 질문1) 집에 있는 냉장고에 먹을 게 가득한가요? 냉장고가 ... blog.naver.com 더 많은 성경 공부 [하루한장]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여기에는 매일 말씀 묵상을 위한 성경 공부 공과 내용이 올라옵니다. 각 장별로 간단한 성경 공부 공과가 만들어질 예정인데, 개인이 사용하시거나 교회, 가정에서 사용하셔도 괜찮... cafe.naver.com

씽크대 필터 정수기 에센큐 간편 설치기 [내부링크]

Intro 미국에서 쓰던 Pur 씽크대 필터 정수기가 있었는데 너무 편해서 한국에서도 어떻게 사용할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찾게 된 것이 바로 씽크대 필터 정수기 에센큐이다. 칼빈신학교 오늘의집 #1 마무리 Intro 칼빈에서의 마지막 날. 집에 있는 물품들을 거의 다 정리하고 이제 나오게 되었다. 집 안에 있는 물... blog.naver.com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씽크대 필터 정수기 에센큐는 Pur 정수기보다 작다. Pur 정수기의 경우, 정수 시스템은 매우 편리했지만 너무 크고 무거워서 설거지를 할 때 매우 불편하다는 평이 있었다. 그에 비해 에센큐는 가볍다. 그리고 무엇보다 일반 수돗물도 필터가 있다는 점이 좋다. 설치할 때 잘 해야 한다. 나는 정수기를 거꾸로 설치해서 이 움짤처럼 정수기가 위로 솟구친다. 그냥 거꾸로 끼기만 하면 된다. 필터 정수기 개봉 씽크대 필터 정수기 에센큐가 도착했다. 그러면 개봉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에센큐 나노 정수기와 필터 커넥터가 들어 있

신앙과 신학을 구분할 수 있는가 [내부링크]

Intro 신학에 있어서 자유와 보수를 가르는 중요한 기준이 바로 신앙과 신학을 구분하느냐 구분하지 않느냐이다. 신앙과 신학이 다르다는 소리를 하면 보수 신학을 가진 사람들은 굉장히 의아한 반응을 보인다. 신앙과 신학이 같다는 소리를 하면 진보 신학을 가진 사람들은 무식하다고 한다. 이러한 반응은 오픈카톡방 초기부터 있어왔는데.. 물론 조금만 생각하면 신앙과 신학을 구분하려는 시도는 지성의 문제라기보다는 윤리의 문제에 가깝다. 예를 들어보자. 레스토랑을 경영하면서 학원에서 레스토랑 경영법을 가르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경영학은 청결이다. 그러나 실제 이 사람의 경영은 매우 불결하여 바퀴벌레와 쥐가 드나들고 바퀴벌레 똥과 쥐똥이 곳곳에 묻어난다고 하자.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말하기를, 실제 경영과 이론은 다르며 부엌에 쥐가 드나드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말한다 해보자. 신앙과 신학이 다르다는 것이 바로 이것과 같다. 이론과 실제는 같아야 한다. 만약 다르다면 이론이 실제를 반영하지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 책상, 화장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나만의 정리 꿀팁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내부링크]

될 수 있으면 아무 것도 사지 않아요. 아무 것도 없으면 저절로 정리가 돼요. 미니멀리즘에서 배운 해법이죠. 그런데 책은 어쩔 수 없어요ㅠㅜ 책 때문에 정리가 안 되어서 요즘에는 최대한 ebook으로 사고 있어요. From, 블로그씨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 책상, 화장대를 깔끔하게 정리하는 나만의 정리 꿀팁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선선한 가을날 놀기 좋은 데이트 장소는 바로 여기! 나의 데이트 장소를 소개해 주세요~ [내부링크]

아내가 산책을 좋아해서 1-2시간씩 산책을 다녀오곤 해요. 이번엔 산으로 올라왔어요. 동네 작은 산 세 개를 타는 게 코스에요. 여기 다리 건너면 마지막 산이 나와요. 다리를 건넜어요. 이번 산책 코스의 마지막 쉼터에요. From, 블로그씨 선선한 가을날 놀기 좋은 데이트 장소는 바로 여기! 나의 데이트 장소를 소개해 주세요~

파르나스몰 실내데이트 (1) 가을의 코엑스 멜팅샵X치즈룸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파르나스몰 16기에 선발이 되어, 파르나스몰에 방문하기로 했다. 파르나스몰 프렌즈 소식에 아내가 더 열광했던 거 같다. 코엑스와 파르나스몰을 너무도 사랑하는 아내 때문에 한 번 신청해보았다가, 이렇게 선발이 되어 오랜만의 파르나스몰 실내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미국에서 온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나가는 즈음이었지만, 벨기에 유학 준비하랴 이것저것 정신이 없어서 파르나스몰 프렌즈 선발 소식은 아내에게는 참 반가운 소식이었던 거 같다. 그렇게 우리는 제대로 실내 데이트를 하기로 했다. 파르나스몰의 위치를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아래의 지도를 준비했다. 파르나스몰은 별마당길 중 한 곳에 위치해 있다. 그러니까 나와 같은 길치는 별마당길을 막 헤매다 보면 파르나스몰이 나온다. 그렇지 않으면 삼성역 쪽에서 찾으면 금방이다. (우리는 봉은사역에서 가기는 했다.) 파르나스몰을 향해 그러면 파르나스몰을 향해 가보기로 하자. 아까도 말했지만 별마당길을 돌아다니다보면 파르나스몰이 나

1박 2일도 좋고 당일치기도 좋아요. 나의 특별한 여행 일기 기록을 공유해 주세요~ 휴게소 방문기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오고 가며 휴게소에 들렀는데 이번는 휴게소 방문기라는 특별한 여행 일기를 적어보려고 한다. 괴산 휴계소 처음에 방문한 곳은 괴산 휴계소였다. 도착하자마자 다슬기며 곶감 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여기는 괴산 휴게소 주차장이다. 그러면 이제 본격적으로 괴산 휴게소를 탐방해보도록 하자. 괴산 화장실은 공항처럼 꾸며져 있었다. 괴산 항공은 대한항공을 본따 만든 거 같은데.. 곳곳에 파리나 영국 같은 지명이 붙어 있었다. 괴산에도 국제공항이 있나 의아한 마음이 살짝 들었다. 그리고 임실 치즈 이야기를 만났다. 괴산 근처에 임실이 있던가 싶었다. 괴산 휴게소 건물 주위에는 아래와 같이 하수구가 있었는데, 죄다 막혀 있었다. 일부러 홍수가 날 걸 대비하여 뚫어 놓은 거 같은데 의아하단 생각이 들었다. 건물에서 조금 나오면 구멍이 있기는 하다. 그리고 이 근처를 지나가면 하수구 냄새가 좀 심하긴 했다. 그리고 쓰레기 무단 투기시 과태료를 물린다는데, 자동

카톡방 대화 목록 정리 2022년 9월 [내부링크]

리스트 업데이트 주소 참고로 최신 리스트 업데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앞으로 토론이 오갈 때마다 여기에 정리할 것이다. 토론 및 대화 모음 가톨릭 성찬 궁금증 고전 3:11-15에 등장하는 공적은 무엇인가? 교회 내의 권위에 대하여, 그리고 목회자의 이중직 교회 내 확증 편향과 정치 교회는 어떻게 동성애자... cafe.naver.com 토론 방법과 자세에 대하여 기독교 오픈카톡방 미친 어그로 기본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고 토론하는 사람과의 대화 난 너의 말을 내가 듣고 싶은 대로 듣겠다는 사람과의 대화 난독증에 빠진 사람들과의 에녹서에 대한 토론 다른 사람의 말에 의미부여 /확대해석 하는 사람과의 토론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말하다 자멸한 사람 - 솔라 스크립투라 모르는데 아는척 하는 사람의 확신에 찬 말투 엑기스 모음 (레몬체리) 무신론자의 비일관적 잣대 맹목적으로 이성주의를 따르는 사람 - 레몬체리 사태 배경지식 또는 대화 맥락을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 신앙과 신념에 대한 대화

[애니학원] 상황표현·칸만화·이미지보드 《합격작후기》 [내부링크]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 제작을 앞으로의 진로로 선택하기위해 애니/만화과 대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애니/만화과는 미술대학 안에 속해있어서 디자인과-서양화과와는 다른 성향을 가진 학과의 개념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실기를 통해서 합격여부가 결정됩니다. 70~90% 비중의 실기성적이며 대부분 수학미반영입니다. 애니메이션-만화를 그려내는 실기라서 평소에 끄적임이나 간단한 그림정도를 그려왔어도 입시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오늘은 애니메이션과, 만화과, 게임과 등 실기위주 미대입시에 대해 정리해볼게요. 입시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애니구현) 애니메이션은 스토리창작과 그림표현을 통해 작가의 세계관을 표현하는 하나의 예술영역입니다. 하나의 애니메이션이라도 스토리텔링과 캐릭터설정, 세계관설정 후 스토리보드를 통해서 밑작업을 그려나가는데요. CF, 지브리, 마블 등 영상/애니 작업들을 하기위한 작업순서로서 지키는 과정이라 실기준비를 할때도 이 과정

말씀 묵상 / 성경 공부 - 사무엘상 1장 1-28절 한나와 브닌나 [내부링크]

사무엘상 1장 1-28절 한나와 브닌나 마음 열기 질문1) 나를 격분케 하는 사람이 있나요? 내 마음이 격분케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2) 다른 사람을 오해한 적이 있나요? 다른 사람에 대한 오해가 해소된 적이 있다면 그에 대해 나누어봅시다. 말씀 이해하기 [1] 에브라임 산지 라마다임소빔에 에브라임 사람 엘가나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여로함의 아들이요 엘리후의 손자요 도후의 증손이요 숩의 현손이더라 [2] 그에게 두 아내가 있었으니 한 사람의 이름은 한나요 한 사람의 이름은 브닌나라 브닌나에게는 자식이 있고 한나에게는 자식이 없었더라 [3] 이 사람이 매년 자기 성읍에서 나와서 실로에 올라가서 만군의 여호와께 예배하며 제사를 드렸는데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여호와의 제사장으로 거기에 있었더라 [4] 엘가나가 제사를 드리는 날에는 제물의 분깃을 그의 아내 브닌나와 그의 모든 자녀에게 주고 [5] 한나에게는 갑절을 주니 이는 그를 사랑함이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에

콩글리시를 올바른 영어로 [내부링크]

Intro 외국에 나가 영어를 사용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콩글리시를 쓰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워낙 자연스럽게 사용하던 거라 콩글리시인 줄도 모르고 쓰는 것인데, 상대방이 이해하지 못하면 말하는 사람도 당황하게 된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콩글리시는 아래와 같다. 콩글리시를 올바른 영어로 콩글리시 의미 올바른 영어 arbeit (독일어) 아르바이트 part-time job / casual job AS / after service 애프터서비스 after sales service autobi 오토바이 motocycle / motor bike back mirror 백미러 rear-view mirror back number 등번호 uniform number / number bond 본드 (super) glue CF model 광고 모델 commercial model cider 사이다 Sprite / Seven up (둘 다 상표 이름) cliam 클레임 complaint consen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7) 자동차 타이어를 고치러 가다 - Keiths Towing Solutions [내부링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 이야기했다시피 뉴 필라델피아에 도착하기 직전 자동차 타이어에 바람이 빠진 우리는 경찰을 부른 뒤, 견인차까지 불렀다. 이제 자동차 타이어를 바꾸거나 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견인차 차주가 자기 집에서 바로 수리해줄 수 있다고 하여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참고로 자동차 바람이 빠진 것은 flat tire라고 한다. 갑자기 이 상황을 이야기하려는데 단어가 기억이 안 나서 당혹스러웠던 게 기억난다. 다행히 주변에 영어를 잘하는 분이 몇 분이나 계셨다. Keiths Towing Solutions 견인은 towing이라고 한다. 이날 우리가 방문하게 된 곳은 바로 Keiths Towing Solutions이라는 곳이었다. Keiths Towing Solutions의 특징은 주변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것들이 많다는 것이었따. Keiths Towing Solutions의 주인이 잡동사니 모으는 것을 좋아하고, 또 예술적 감각이 있어서 이것저것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6) 야시장 산책 - 동문시장 [내부링크]

Intro 아베베 베이커리를 방문한 우리는 그 다음으로 제주 동문 시장에 가기로 했다. 제주 동문 시장 제주 동문 시장은 아내가 사촌 언니와 함께 다녀왔다는 곳으로, 아무튼 아내의 추억이 담긴 곳이었다. 우리는 들어가자마자 청과 가게를 만났다. 물론 청과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청년몰? 그리고 푸드코트 제주 동문 시장에는 청년몰이 있다고 한다. 근처에는 또 청소년 센터가 있던데.. 젊은이들을 위한 장소가 꽤 있는 듯했다. 궁금해서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푸드코트를 만났다. 부평 지하상가에 익숙한 내게는 부평 지하상가 푸드코트 같았다. 시장 속 구경거리들 그리고 다시 나온 우리는 동문 시장 내부를 더 걷기로 했다. 아기자기한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데이트 코스로 괜찮은 거 같았다. 여기는 당근으로 만든 과자를 파는 곳이다. 그리고 여기는 아내가 즐거워했던 다양한 기념품 및 선물용품을 파는 곳이었다. 삼겹살 메모지는 좀.. 귀엽긴 하지만 뭔가.. 음.. 너무 귀여운 물건들이

장황한 표현 간결하게 만들기 [내부링크]

Intro 영어 writing이나 speaking을 하다 보면 장황한 표현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참 많다. 특히나 speaking을 할 때, 계속 "how can I say" 같은 "의미 없는 말"을 남발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감점 요인이 된다. 대화를 할 때 좀더 간결하고 명료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다. 길게 말한다고 영어를 잘하는 게 아니다. 예를 들어서, 오히려 very라는 단어를 붙여서 말하는 습관은 단어가 부족하다는 반증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길게 늘여서 말하는 것은 간결하게 말할 실력이 안 된다는 것이 될 수 있다. 영어 스피킹 - very 그만 사용하기 stop saying very Intro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가 짧아서 어쩔 수 없이 very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된다. 예를 들어서 화... blog.naver.com 언젠가 다큐멘터리에서 나온 것인데, 영어를 곧잘 한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관계대명사를 사용하여 엄청 길게 만든 문장을, 외국인은 쉽고 간결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7) 탑동광장 테마 거리 - 방파제 산책 [내부링크]

Intro 전날 먹은 음식이 소화가 잘 안 되었다는 아내의 말에 우리는 아침 일찍 약국을 찾았다. 근처 약국을 다 살펴보니, 아침 8시에 문을 여는 약국이 보이지가 않았다. 그나마 발견한 약국이 바로 탑동보룡약국이었다. 탑동보룡약국은 아침 8시에 문을 연다. 탑동보룡약국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24 형화빌딩 제주도의 돌상 탑동보룡약국에서 약을 탄 우리는 이제 얼른 다음 일정을 위해 돌아가기로 했다. 그렇지만 돌아가는 길에 우리는 산책 코스를 지나기로 했다. 내 기억에 근처에 박물관 같은 게 있었던 거 같다. 방파제 그리고 우리는 방파제 쪽 길로 돌아왔다. 거리가 굉장히 멋있었다. 그리고 저 멀리 청소년 쉼터가 보였다. 정확한 이름은 청소년푸른쉼터라고 한다. 저녁 산책 그리고 저녁에 다시 한 번 제주 앞바다 방파제 산책로를 거닐기로 했다. 시간은 해가 질 즈음이었다. 그리고 근처 벽화가 사진처럼 퀄리티가 좋았다. 방파제 산책 그리고 우리는 방파제를 바라보며 걷기 시작했다. 절대

30일 챌린지 함께하기 1차 [내부링크]

1. 아래의 영상을 확인해주세요. 30일 챌린지가 어떤 것인지 맛보기 위해 아래의 영상을 시청해주세요. 2. 챌린지 하고 싶은 것 하나만 정해보세요. 어떤 것이든 상관 없어요. 하지만 처음에는 간단한 것부터 시작해 봅시다^^ 3. 챌린지 날짜를 정한 뒤, 댓글로 남겨요. 댓글에 남길 내용은 챌린지 제목, 챌린지 시작 날짜, 챌린지, 챌린지 내용 순으로 적어주세요. Ex> 큐티 하기, 2022년 9월 1일, 창세기를 매일 한 장씩 읽고 묵상 내용을 정리한다. 4. 매일 챌린지 기록을 남겨주세요. 그날 그날의 챌린지 완료는 댓글로 남겨주세요. Ex> 창세기 3장 큐티 완료 5. 마지막으로 서로 격려해 주세요 다른 사람의 챌린지 기록에 댓글로 응원해주세요!^^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죄책과 수치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이번에 우리는 죄책과 수치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번에는 거의 대부분 나의 독주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신학과 신앙에 제대로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유익한 내용이기는 했다. 신학에 대한 다른 카톡방을 보면 뇌피셜 난무에 거의 음모론 수준의 대화가 오가는 편이다. 카더라 정도의 대화로 "구관점을 가지면 바울교가 되어버린다" 같은 소리를 확언해서 이야기를 한다. 언젠가 이야기를 했지만, 초대 교회가 바울 파와 베드로파로 갈렸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기독교가 바울 파의 신학과 베드로 파의 신학이 다르다는 되지도 않는 근거를 들이댔던 사람도 있었다. 뭐, 바울의 신학과 예수의 신학이 다르다는 주장이 신신학자들 사이에서 이야기되는 건 사실이기는 하다. 물론 신신학자들 전부가 그런 것도 아니다. 어쨌든 구관점을 견지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예수의 복음과 바울의 복음이 배치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그에 대한 나름의 근거들이 있는데 "구관점은 바울교지" 라고 단언하는 것은 자기 생각을 진리로

이상한 교회를 찾아다니는 사람의 특징 [내부링크]

Intro 우리 방에 새로운 사람이 한 명 들어왔다. 건강한 교회를 찾고 있는 1인이라고 하는데 신앙 자체는 아쉽게도 건강해보이지는 않았다. 믿으면 부자가 되고 일이 잘 풀려야 하는가.. 이것이야말로 번영신학이 아닌가. 이게 더 나가면 부자가 신앙이 더 좋은 거라는 오류에 빠질 수 있다. 게다가 이 사람은 자기 생각에 갇혀서 다른 사람과 소통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앙도 자기 생각대로 믿는다는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이 방에 처음 올 때에도 규칙과 공지사항을 전혀 무시하고 오자마자 자기 하고 싶은 말을 해서 사람들이 강퇴를 바라고 있었다. 이상한 목사를 만나다 그리고 이 사람은 갑자기 자기가 만난 이상한 목사 이야기를 한다. 이 사람의 말이 중간에 잘려 전체보기를 해야 하는데, 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교회와서 예배와 설교말씀을 들어보라하지도않으면서 만난적도없는 사람에게 선교후원금을 요구했습니다. 처음엔 특이햇지만 당시 sns 올려진 사진들에 교도소 군부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6) 자동차 타이어가 터지다 [내부링크]

Intro 아미시 마을에서의 관광을 마치고 그랜드래피즈도 돌아가는 도중에.. 아무래도 한 번에 그랜드래피즈까지 가는 것이 어려울 거 같아 중간에 자고 가기로 했다. 그 장소를 뉴 필라델피아였는데.. 글쎄, 뉴 필라델피아에 다 와서 갑자기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난 거다. 참고로, 아래의 이 장소는 지난 번에 석양을 보았던 다리 위를 다시 한 번 지나간 것이기에 기억이 나서 스크린샷을 찍은 거다. 그 뒤, 숙소까지 5분 남기고 자동차 바퀴가 펑크났다. 참고로 그 위치는 아래와 같다. 투스카라와스 강을 건너는 다리 위로, 자동차들이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곳이었다. 사후 조치 자동차 바퀴가 펑크가 났다. 지금 이 사진 상으로는 크게 심각해보이지 않는데, 아무튼 자동차가 앞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일단 모두 내리기로 했다. 새벽, 어두운 고속도로 위에 차도 위에 그냥 서 있으면 다 죽을 거 같아서 말이다. 그리고 가난한 학생 부부라 돈이 없어서.. 어디서 주워왔던 걸 차에 항상

짧았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나의 꿀팁은? [내부링크]

연휴 마지막 말 일찍 일어나야 해요. 그를 위해서 1박2일 정도 여행을 다녀오는 것도 좋아요. 저희는 이번에 부산 해운대 다녀왔어요! From, 블로그씨 짧았던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연휴 후유증을 극복하는 나의 꿀팁은?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5) 뉴 필라델피아를 향하여 - 휴게소 [내부링크]

Intro 아미시 마을을 다녀온 우리는 이제 뉴 필라델피아를 향하여 달리기로 했다. 뉴 필라델피아는 물론 필라델피아는 다른 곳이다. 가는 도중에 가는 도중 도로가 너무 예뻐서 찍은 건데 사진은 그렇게 예쁘지 않은 거 같다. 그리고 하늘이 정말 멋있었다. 저 멀리 구름이 바닥까지 닿는 게 보인다. 이런 구름은 진짜 처음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진짜 거의 볼 수 없는 경관이었다. 주유소 탐험 그리고 가는 도중 점심을 먹기 위해서 휴게소에 들렀다. 정확하게는 주유소였다. 저 멀리 주유소가 보인다. 미국의 휴게소 트럭 운전사들이 많이들 들르는 곳으로 여겨지는 미국의 휴게소에 도착했다. 휴게소라고는 했지만 우리나라의 잘 되어 있는 휴게소를 생각하면 안 된다. 그래도 세븐일레븐이라는 편의점이 보인다. 굉장히 큰 편의점이었다. 그리고 나름 스타벅스도 있다. 그리고 파파이스랑 기타 등등도 있었다. 일단 우리는 먼저 세븐일레븐에 들어가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에는 아래의 섭(sub) 샌드위치가 있었다.

아직 하루 더 남았다..! 마지막 명절을 붙잡고~ 휴일에 내가 제대로 쉬는 법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아직 하루 더 남았다..! 마지막 명절을 붙잡고~ 휴일에 내가 제대로 쉬는 법은? 하늘을 바라보라, 드넓은 저 바다도. 제가 어제 찍은 사진인데, 저는 하늘멍, 바다멍, 그리고 불멍으로 쉬는 편이에요. 책 보는 걸 좋으해서 책으로 푸는 경우도 많고요. 요즘은 셜록 홈즈를 다시 읽고 있어요.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오늘 민족 대명절 추석날 우리 집 풍경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맛있는 음식 많이 드셨나요? 오늘 민족 대명절 추석날 우리 집 풍경은? 오늘 우리집 추석 풍경이에요^^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4) 아미시 마을 The Amish Village - 학교 내부, 마켓플레이스, 대장간 [내부링크]

Intro 다시 The Amish Village로 돌아온 우리는, 폭우 때문에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했던 The Amish Village 내부를 돌아다니기로 했다. 이때 말하는 The Amish Village는 아미시 사람들이 사는 곳이 아니라, 아미시 사람들이 살던 곳을 가지고 만든 박물관이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버스 투어로 다녀온 곳은 아미시 민속 마을이고, 지금 다시 돌아보려는 곳은 아미시 민속촌이다. 저장고 지난 번에 보려고 했다가 가이드를 놓쳐서 못 본 곳이 바로 여기이다. 여기는 아미시 사람들이 사용하는 저장고이다. 여기서 요리도 하는 듯했다. 그리고 수십, 수백 개의 병에 이렇게 잼이나 각종 절임 요리들을 넣어둔다고 했다.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아마 포도주 통 아니었을까 싶다. 우물 Spiring House에는 우물이 들어 있다. 설명을 보면, 아메리칸 인디안들의 공격에 대비하여 만들어진 장소라고 한다. 오른쪽의 이걸로 물을 끌어내는 듯하다. 왜 Milk House라

블로그씨는 최근 영화를 보고 빠진 배우가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의 최애 연예인은?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블로그씨는 최근 영화를 보고 빠진 배우가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나의 최애 연예인은? 제 최애 연예인은 아이유에요. 특히 아내가 아이유를 좋아해서 종종 아이유 노래 듣고 그래요. 차애 연예인은 김세정이에요. 아이유 노래 다음에는 김세정 노래 들어요^^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3) 아미시 마을 The Amish Village 버스 투어 - House, School, Fishers Produce [내부링크]

Intro 폭우가 엄청 쏟아지는 날, 우리는 아미시 마을 버스 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 비가 좀 빨리 그쳤으면 했는데.. 비가 좀처럼 그치지 않았다. 그렇다고 투어 시간을 미루기에는 이날 저녁에 숙소에 도착해야 했다. 아미시 마을 버스 투어를 떠나다 그리고 아미시 마을 버스 투어를 떠났다. 버스 운전 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면서 영어로 열심히 설명을 해주었고, 우리는 그것을 그대로 들으며 다녔는데.. 거의 차 안에서 바깥을 보기만 했다. 아미시 마을 목장 지난 글에 포스팅했듯이 아미시 마을 사람들은 말을 키운다. 말이 없으면 마차를 탈 수 없기 때문에.. 말은 거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었다. 아마 미국에서 살아보았다면 차 없으면 아무 곳에도 갈 수 없다는 걸 알 거다. 자동차를 사용하지 않는 아미시 말을 사람들에게는 말이 그만큼 중요했다. 아미시 사람의 집 이건 아미시 사람이 사는 집이다. 지금도 살고 있는 집인데, 보면 알겠지만 전기선이 집 주변에 없다. 아미시 사람이 The Ami

대전액션 게임 스컬걸즈 Skullgirls 캐릭터 소개 [내부링크]

Intro 요즘 대전액션 게임 스컬걸즈 Skullgirls가 인기인 듯하다. Skullgirls는 스팀에 나왔던 게임인데, 그동안 대전액션 게임에 목말라하던 스마트폰 게이머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로도 나왔다. 심지어 무료이다. 기존의 스마트폰 대전액션 게임은 버튼이 잘 안 눌리거나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스컬걸즈는 이러한 어려움들은 나름 잘 해결한 게임이기도 하다. Skullgirls 캐릭터 및 배경 소개 대전액션 게임인 스컬걸즈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나오는데, 각 캐릭터마다 버전이 있고 기술도 해금하거나 장착해야 해서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로 키울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스컬걸즈를 플레이만 해서는 각 캐릭터의 스토리와 배경을 이해하기 어렵다. 아래의 사진들을 보면 그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스컬걸과 스컬하트는 게임 내에서 악한 쪽이다. 그리고 이에 대항하는 안티 스컬걸 연구소와 스컬걸에 대항하여 싸우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외에도 알아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추석 게임 2탄 - 텐텐 [내부링크]

Intro 이번에는 작년에 이어 추석에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소개하려고 한다. 바로 텐텐이다. 평가 텐텐에 대한 평가는 아래와 같다. 아무튼 모이면 시간이 순삭 된다는 텐텐. 아직 10명 이상이 게임을 하면 버벅임이 있다지만 이것도 안에 있는 게임에 따라 다를 듯하다. 텐텐에 들어가다 아래는 텐텐을 구동한 거다. 왼쪽은 영어 버전, 오른쪽은 한글 버전이다. 먼저 방을 만들어보자. 방을 만들면 qr코드가 뜨는데, 방찾기로 qr코드를 검색해 방에 들어갈 수가 있다. 게임 시작 권한은 아래와 같기 설정이 가능하다. 꼴등이나 1등으로 설정하면 더 재밌을 듯하다. 게임 종류 텐텐에 내장된 게임의 종류는 정말 다양하다. 라이어 게임과 마피아 게임부터 시작해서 핸드폰 하나로 한 사람 선택하게 하는 것까지 다양한 게임이 있다. 게임 목록은 아래와 같다. 몇 가지 플레이 해보기 아래는 위의 게임 중 몇 가지를 플레이 해본 거다. 아래의 사진은 마피아인데, 경찰과 의사 숫자 등을 정할 수 있

행복한 추석날 먹을 맛있는 음식들! 내가 만든 추석 음식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행복한 추석날 먹을 맛있는 음식들! 내가 만든 추석 음식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추석을 맞아서 이번에 더덕을 무쳤어요. 그리고 황태도 만들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음식을 했지만, 일단 이 정도로만..^^

A코드 찬양 [내부링크]

A코드 찬양이다. 신나는 찬양은 빠른 찬양 모음인 거 같고, 뜨거운 찬양은 느린 찬양 모음인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뜨거운 찬양 안에 빠른 찬양도 있는 거 같다. 속도 별로 다시 나누고 싶은데, 그것은 천천히 수정해보도록 하겠다. A코드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영어 I will run to you A ONE WAY 오직 예수 A This is amazing grace A ㄱ 가서 제자 삼으라 A 갈급한 내 맘 만지시는 주 A 갈릴리 마을 그 숲속에서 A 그날이 도적같이 A 그 누가 뭐래도 A ㄴ 나의 가장 낮은 마음 A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A 나의 왕 나의 주 A 나 주와 함께 걷기 원해요 A 내 마음 다해 A 내 영이 주를 A ㅁ 많은 사람들 A 무화과 나뭇잎이 마르고 A 믿음 따라 A ㅅ 새벽 이슬같은 A 새 힘 얻으리 A 소리 높여 주 찬양해 A 슬픔

무박자의 찬송가 [내부링크]

무박자의 찬송가, 그리고 초보 지휘자를 위하여 1. 찬송가를 보면, 박자가 없는 찬송가가 두 개 있는 것을 살펴볼 수 있다. 박자가 없다는 것은, 4/4박자나 2/4박자, 6/8박자 같은 게 없다는 소리다. 새찬송가 133장 '하나님의 말씀으로'와 230장 '우리의 참되신 구주시니'가 그러하다. 무박이다. 사실 찬송가를 보면 기상천외한 박자들이 존재한다. 9/8박자나 5/6박자, 9/8박자 같은 게 심심치 않게 보인다. 우리가 항상 하는 찬송가들은 대부분 4/4박자나 3/4박자이고 또 눈여겨 보지 않아서 그렇지 꽤나 다양한 박자들이 존재하는 편이다. (사실 우리가 종종 부르는 찬송가 '예수를 나의 구주삼고'도 9/8박자이다.) 2. 무박은 어떻게 지휘를 하는 걸까 궁금한 마음이 들어 돌아다니던 중에 발견하게 된 블로그가 있다. 중간에 한문이 정말 많이 섞여 있기는 하지만, 정 불편하다면 복붙(copy&paste)을 이용하여 한글 프로그램에 붙여넣자. 그리고 한자 변환을 하면 알아서

A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다음은 A코드 찬송가 목록이다. "코드 - 박자 - 속도"의 순서로 묶어 놓았다. 박자의 경우 22는 2/2박자, 즉 2분의 2박자이고 34의 경우 3/4박자, 즉 4분의 3박자이다. A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27 A 34 보통으로 빛나고 높은 보좌와 320 A 34 보통으로 나의 죄를 정케 하사 431 A 34 보통으로 주 안에 기쁨있네 3 A 44 보통으로 성부 성자와 성령 29 A 44 보통으로 성도여 다 함께 35 A 44 보통으로 큰 영화로신 주 63 A 44 보통으로 주가 세상을 다스리니 72 A 44 보통으로 만왕의 왕 앞에 나오라 122 A 44 보통으로 참 반가운 성도여 219 A 44 보통으로 주 하나님의 사랑은 621 A 44 보통으로 찬양하라 내 영혼아 537 A 68 보통으로 형제여 지체 말라 Ab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38 Ab 22 보통으로 예수 우리 왕이여 56 Ab 22 보통으로 우리의 주여 78 Ab 22 보통으로 저 높고 푸른 하늘과 45

B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다음은 B코드 찬송가 목록이다. "코드 - 박자 - 속도"의 순서로 묶어 놓았다. 박자의 경우 22는 2/2박자, 즉 2분의 2박자이고 34의 경우 3/4박자, 즉 4분의 3박자이다. Bb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73 Bb 22 보통으로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378 Bb 24 보통으로 내 선한 목자 92 Bb 34 보통으로 위에 계신 나의 친구 130 Bb 34 보통으로 찬란한 주의 영광은 186 Bb 34 보통으로 영화로신 주 성령 494 Bb 34 보통으로 만세 반석 열리니 457 Bb 34 조금 느리게 겟세마네 동산의 5 Bb 44 보통으로 이 천지간 만물들아 15 Bb 44 보통으로 하나님의 크신 사랑 42 Bb 44 보통으로 거룩한 주님께 55 Bb 44 보통으로 주 이름으로 모였던 58 Bb 44 보통으로 지난밤에 보호하사 79 Bb 44 보통으로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141 Bb 44 보통으로 호산나 호산나 148 Bb 44 보통으로 영화로운 주 예수의

B코드 찬양 [내부링크]

아래는 B코드 찬양니다. B코드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날마다 B코드 찬양 관련 링크 출처에 B코드 찬양은 하나 밖에 없길래 그 외의 블로그를 찾아보았다. <새 힘 얻으리>, <예수 나의 첫사랑 되시네> 같은 찬양들이 있는 거 같다. https://blog.naver.com/kce0921/221209803717 B코드 찬양 모음 (빠르기 별) B코드 찬양 모음 입니다제 임의대로 나열하여 부르시는 분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느린곡...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piano3112/221154432020 B 코드 찬양 콘티. [B코드느린곡]그 맑고환한밤중에-Bb (6/8) - 찬112난지극히작은자-Bm 너근심걱정말아라-Bb(찬382)마라... blog.naver.com 그리고 마지막은 여러 코드가 적혀 있는 블

C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다음은 C코드 찬송가 목록이다. "코드 - 박자 - 속도"의 순서로 묶어 놓았다. 박자의 경우 22는 2/2박자, 즉 2분의 2박자이고 34의 경우 3/4박자, 즉 4분의 3박자이다. C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173 C 22 보통으로 다 함께 찬송 부르자 172 C 32 보통으로 사망을 이긴 주 70 C 34 보통으로 피난처 있으니 317 C 34 보통으로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363 C 34 보통으로 내가 깊은 곳에서 472 C 34 보통으로 네 병든 손 내밀라고 512 C 34 보통으로 천성길을 버리고 395 C 34 조금 느리게 자비하신 예수여 185 C 34 조금 빠르게 이 기쁜 소식을 12 C 44 보통으로 다 함께 주를 경배하세 71 C 44 보통으로 예부터 도움 되시고 103 C 44 보통으로 우리 주님 예수께 140 C 44 보통으로 왕 되신 우리 주께 222 C 44 보통으로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227 C 44 보통으로 주 앞에 성찬 받기 위하여 243 C

C코드 찬양 [내부링크]

아래는 C코드 찬양이다.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거리마다 기쁨으로 C 나는 죽고 주가 살고 C 불을 내려주소서 C 산과 시내와 붉은 노을과 C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서 C 아주 먼 옛날 C 야곱의 축복 C 완전한 사람 보여주신 C 저 높은 하늘 위로 C 주 예수 사랑 기쁨 C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C 하늘의 별들처럼 C 할 수 있다 하신 이는 C 뜨거운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Born Again C 나 같은 사람도 C 나의 피난처 예수 C 내 구주 예수님 C 내가 걷는 이 길이 C 너는 내 아들이라 C 다시 복음 앞에 C 마귀들과 싸울지라 C 매일 스치는 사람들 C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C 무엇이 변치 않아 C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C

D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다음은 D코드 찬송가 목록이다. "코드 - 박자 - 속도"의 순서로 묶어 놓았다. 박자의 경우 22는 2/2박자, 즉 2분의 2박자이고 34의 경우 3/4박자, 즉 4분의 3박자이다. D 138 D 22 보통으로 햇빛을 받는 곳마다 562 D 22 보통으로 예루살렘 아이들 102 D 22 조금 빠르게 영원한 문아 열려라 65 D 24 보통으로 내 영혼아 찬양하라 115 D 24 조금 빠르게 기쁘다 구주 오셨네 22 D 32 보통으로 만유의 주 앞에 69 D 32 보통으로 온 천하 만물 우러러 8 D 34 보통으로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9 D 34 보통으로 하늘에 가득찬 영광의 하나님 16 D 34 보통으로 은혜로신 하나님 우리 주 하나님 39 D 34 보통으로 주 은혜를 받으려 68 D 34 보통으로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89 D 34 보통으로 샤론의 꽃 예수 123 D 34 보통으로 저 들 밖에 한밤중에 166 D 34 보통으로 싸움은 모두 끝나고 170 D 34

D코드 찬양 [내부링크]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Because of you D 기쁘다 구주 오셨네 D 나는 자유해 D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D 당신은 하나님의 D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D 선하신 목자 날 사랑하는 분 D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D 성령이여 내 영혼을 D 예수 사랑하심은 D 예수 이름이 온 땅에 D 오라 우리가 D 우리 모일 때 주 성령임하리 D 주 다스리네 D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D 주 자비 춤추게 하네 D 주님 내게 선하신 분 D 주님 이곳에 D 주님은 너를 사랑해 D 주의 이름 안에서 D 주의 자비가 내려와 D 지금 우리가 D 할렐루야 살아계신 주 D 뜨거운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D 겸손의 왕 D 그 크신 하나님

E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다음은 E코드 찬송가 목록이다. "코드 - 박자 - 속도"의 순서로 묶어 놓았다. 박자의 경우 22는 2/2박자, 즉 2분의 2박자이고 34의 경우 3/4박자, 즉 4분의 3박자이다. E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424 E 32 보통으로 아버지여 나의 맘을 245 E 34 보통으로 저 좋은 낙원 이르니 181 E 44 보통으로 부활 승천하신 주께서 627 E 44 보통으로 할렐루야 할렐루야 다 함께 151 E 44 조금 빠르게 만왕의 왕 내 주께서 345 E 68 보통으로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불 때 Eb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187 Eb 22 보통으로 비둘기같이 온유한 207 Eb 22 보통으로 귀하신 주님 계신 곳 530 Eb 22 보통으로 주께서 문에 오셔서 563 Eb 24 보통으로 예수 사랑하심을 429 Eb 24 조금 빠르게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386 Eb 32 보통으로 만세 반석 열린 곳에 220 Eb 32 조금 느리게 사랑하는 주님 앞에 18 Eb 3

E코드 찬양 [내부링크]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기뻐하며 E 나는 주의 친구 E 나를 향한 주의 사랑 E 나를 향한 주의 사랑 E 내 마음을 가득채운 E 내 맘의 눈을 여소서 E 내 영이 E 너는 시냇가에 E 당신은 소중한 사람 E 매일 주와 함께 E 성령의 불로 E 손을 높이 들고 E 시편 139편 E 싱 할렐루야 ~ E 여호와를 즐거이 불러 E 예수님이 좋은 걸 E 우리 함께 기뻐해 E 우리는 기대하고 E 존귀 오 존귀하신 주 E 좋으신 하나님 E 주님의 사랑 E 주의 선하심 인자하심이 E 축복합니다 E 해뜨는 데부터 E 호흡있는 모든 만물 E 뜨거운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나를 지으신 주님 E 나의 등뒤에서 E 나의 부르심 E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여 E 날마다

F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F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101 F 22 보통으로 이새의 뿌리에서 232 F 22 조금 느리게 유월절 때가 이르러 106 F 24 보통으로 아기 예수 나셨네 561 F 24 조금 느리게 예수님의 사랑은 224 F 32 보통으로 정한 물로 우리 죄를 262 F 32 보통으로 날 구원하신 예수님 285 F 32 보통으로 주의 말씀 받은 그 날 588 F 32 보통으로 공중 나는 새를 보라 48 F 34 보통으로 거룩하신 주 하나님 60 F 34 보통으로 영혼의 햇빛 예수님 75 F 34 보통으로 주여 우리 무리를 80 F 34 보통으로 천지에 있는 이름 중 100 F 34 보통으로 미리암과 여인들이 105 F 34 보통으로 오랫동안 기다리던 114 F 34 보통으로 그 어린 주 예수 142 F 34 보통으로 시온에 오시는 주 196 F 34 보통으로 성령의 은사를 221 F 34 보통으로 주 믿는 형제들 267 F 34 보통으로 주의 확실한 약속의 말씀 듣고 281 F 34 보통으

F코드 찬양 [내부링크]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기뻐해 나를 구원하신 주를 F 무덤 이기신 예수 F 반드시 내가 너를 F 우리는 주의 백성이오니 F 주 예수 기뻐 찬양해 F 주 임재 하시는 곳에 F 주의 이름 송축하리 F 참참참 피 흘리신 F 뜨거운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거룩하신 하나님 F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F 나는 예배자입니다 F 나의 모습 나의 소유 F 노래 할 수 없는 곳이라 해도 F 마음이 상한자를 F 밀알 F 사람을 살리는 노래 F 삶의 모든 문제들 F 삶의 작은 일에도 F 세상 흔들리고 F 속죄함 속죄함 F 아버지 사랑합니다 F 약할 때 강함 되시네 F 예수 나를 오라 하네 F 예수 예수 예수 F 오늘 이곳에 계신 성령님 F 완전하신 나의 주 F 왕

새찬송가 장, 제목, 코드, 박자 [내부링크]

1. 찬양 인도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코드, 박자, 그리고 속도이다. 그런데 통일찬송가와는 달리, 아무리 찾아도 새찬송가 장, 제목, 코드, 박자의 네 가지가 들어간 엑셀 파일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던 중 이것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발견했다. 필요한 사람은 아래의 블로그를 방문하자. (찾을 땐 안 나오더니..!) https://blog.naver.com/holpi37/221688417194 찬양 콘티 : 찬송가 코드별 목록 찬양 콘티를 짤 때 도움이 되는 찬송가 목록입니다. 액셀 파일장, 제목, 코드, 박자 순으로 정리한 ... blog.naver.com 2. 위의 엑셀을 찾을 수 없었기에 나도 개인적으로 정리를 한 것이 있다. 거기에는 찬송가에 적혀진 빠르기까지 포함한다. 블로그에 조금씩 올리고 있으니 찬양 인도하는데 필요한 사람은 블로그를 참조하면 좋을 듯하다.

G코드 찬양 [내부링크]

신나는 찬양 https://web.facebook.com/groups/671289639615127/permalink/2672794989464572/ Roman sixteen G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G 기도하자 우리 마음 합하여 G 기뻐하며 왕께 G 나 기뻐하리 G 나는 주님을 찬양하리라 G 나는 주만 높이리 G 나의 슬픔을 G 내 모든 삶의 행동 G 내 앞에 주어진 G 다와서 찬양해 G 마지막 날에 G 멈출 수 없네 G 목마른 사슴이 G 문들아 머리 들어라 G 부흥 있으리라 G 생명 주께 있네 G 성령의 불타는 교회 G 승리하였네 G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G 예수는 왕 G 예수보다 더 크 사랑 G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G 오 주여 나의 마음이 G 왕 되신 주께 감사하세 G 왕의 왕 주의 주 G 우리 주의 성령이 G 우리들의 무기는 G 이 세상의 부요함 보다 G 일어나라 주의 백성 G 주 보좌로부터 G 주 신실하심 놀라워 G 주 예수 기뻐 찬양해 G 주 예수의 이름 높이세 G

G코드 찬송가 [내부링크]

G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129 G 22 보통으로 마리아는 아기를 57 G 22 조금 빠르게 오늘 주신 말씀에 350 G 24 조금 빠르게 우리들이 싸울 것은 46 G 32 보통으로 이 날은 주님 정하신 303 G 32 보통으로 날 위하여 십자가의 10 G 34 보통으로 전능왕 오셔서 19 G 34 보통으로 찬송하는 소리 있어 44 G 34 보통으로 지난 이레 동안에 76 G 34 보통으로 창조의 주 아버지께 85 G 34 보통으로 구주를 생각만 해도 128 G 34 보통으로 거룩하신 우리 주님 184 G 34 보통으로 불길 같은 주 성령 189 G 34 보통으로 진실하신 주 성령 213 G 34 보통으로 나의 생명 드리니 305 G 34 보통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 318 G 34 보통으로 순교자의 흘린 피가 336 G 34 보통으로 환난과 핍박 중에도 384 G 34 보통으로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387 G 34 보통으로 멀리 멀리 갔더니 408 G 34 보통으로 나 어

4분의 4박자 빠른 찬송가 모음 [내부링크]

1. 아마 올드한 교회라면, 거기다 순복음 분위기의 교회라면 4분의 4박자에 빠른 찬송가를 많이 부를 거라 생각된다. 그런 교회 찬양 사역자를 위해 준비했다. "조금 빠르게" 찬송가들이다. 정말 오래된 교회이고 복음성가 혹은 CCM을 부르지 않는 교회라면, 아마 아래에 있는 찬송가만 돌려서 불러도 될 거라 생각한다. 장 코드 박자 속도 찬송가 91 Ab 4/4 조금 빠르게 슬픈 마음 있는 사람 191 Ab 4/4 조금 빠르게 내가 매일 기쁘게 199 Ab 4/4 조금 빠르게 나의 사랑하는 책 236 Ab 4/4 조금 빠르게 우리 모든 수고 끝나 279 Ab 4/4 조금 빠르게 인애하신 구세주여 358 Ab 4/4 조금 빠르게 주의 진리 위해 십자가 군기 405 Ab 4/4 조금 빠르게 주의 친절한 팔에 안기세 428 Ab 4/4 조금 빠르게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545 Ab 4/4 조금 빠르게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591 Ab 4/4 조금 빠르게 저 밭에 농부 나가 11

찬양 인도를 처음 하는 사역자들을 위하여 (콘티용 코드 정리) [내부링크]

1. 처음 사역을 시작하는 사역자들을 위한 팁들을 만들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사실 카페에 그와 관련된 게시판을 만들었으나, 사람들의 참여가 적어서 반쯤 포기한 상태였다. 그 중에 처음 찬양 인도를 하게 된 사역자들이나 처음 설교를 하게 된 사역자들을 위한 팁들을 주변 사역자들에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다들 지금 사역이 바빠서 후배 사역자들을 위해 선뜻 나서질 못하는 것을 보았다. 2. 그러던 도중, 인터넷을 찾다가 내가 사용하게 된 코드 모음 사이트이다. 코드별로, 찬양 속도 별로 정리를 해놓은 사이트였다. 이외에는 아무리 찾아도 없었기 때문에 이 사이트를 애용해 왔지만, 실제 악보를 구하면 틀린 코드가 있다는 점이었다. 실컷 콘티를 다 짜고 나서 악보를 찾아다녔더니, 다른 코드가 나왔다. 그러면 다시 새롭게 찬양 콘티를 다시 짜야 하는 수고가 있었다. https://thankgod.tistory.com/category/%EC%BD%94%EB%93%9C%EB%

WCC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Intro WCC에 대하여 대화가 오갔다. 이 블로그에서는 WCC보다는 WEA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WCC에 대한 포스팅을 올려보겠다. 바아르 선언문 먼저 바아르 선언문을 보도록 하자. 아카이브 - 바아르선언문 (전문) 웨슬리 아리아라자와 최덕성 (2013.11.4, 부산 벡스코). WCC 종교다원주의자 아라아라자는 근무하면서 자기가 이 단체의 종교다원주의 신학을 발전시켰고 '바아르선언문' 초안을 작성했다고 말했다. 자신의 저서 [성서와 타종교인들과의 대화]는 나중에 발표된 바아르선언문의 역사와 신학의 배경을 담은 책이라고 했다. WCC의 '바아르선언문' 이 종교다원주의 문서라는 뜻이다. 바아르선언문 전문(1990) [설명]... www.reformanda.co.kr 바이르 선언문의 배경은 아래와 같다. 뱅쿠버 회의(1983) 이후 적극적으로 추진된 6년 간의 종교 간의 대회를 거쳐서 세계교회협의회(WCC) 산하의 대화 담당 소위원회는 스위스 취리히 근방에 있는 작은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푸른 하늘의 날! 오늘 내가 본 하늘 풍경을 멋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푸른 하늘의 날! 오늘 내가 본 하늘 풍경을 멋진 영상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영종도 뚜띠쿠치나에 갔다.그랬더니 하늘이 엄청 예뻤다! 일단 영종도 뚜띠쿠치나 외부 전경은 이렇다. 뚜띠쿠치나에서는 건물 내부에서는 이렇게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창이 천장에 나 있다. 우리는 여기 아래에서 먹기로 했다. 들어가보자. 하늘을 바라보며 하늘을 보려면 지하로 내려가야 한다. 지하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요새 유행하는 전구로 멋지게 꾸며져 있었다. 전구가 너무 예쁘다. 드디어 이렇게 하늘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다. 이제 주문을 하기로 했다. 뚜띠쿠치나에서는 곳곳에 선인장이 있었다. 그리고 셀프바에 가보기로 했다. 여기서는 식기를 추가로 가져올 수 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아래와 같다. 그러면 이제 하늘을 보자. 영상으로도 찍었다. 밖으로 나와서 영종의 하늘을 보자. 오늘은 참 하늘이 아름답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2) 아미시 마을 The Amish Village 하우스 투어 - 아미시 사람의 집 [내부링크]

Intro 그리고 우리는 The Amish Village 하우스 투어를 하게 되었다. 가장 먼저 우리는 The Amish Village의 예배당에 들어갈 수 있었다. 가정교회 예배당 The Amish Village에서는 예배당이 집 안에 있다. 예배당은 몇 개의 집이 모여서 같이 예배를 드리고, 또 예배당의 위치는 돌아가면서 하게 된다고 들었다. 그러니까 아미시 마을에서는 가정 예배로 예배를 드린다. 의자는 등받이가 없어서 불편해 보였다. 그리고 곳곳에 이런 의자가 놓여 있었다. 찬장이 보인다. 그리고 그 아래에 책도 있다. 순교자들에 대해 적힌 책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그리고 이건 아미시 마을 사람들이 쓰는 모자이다. 이야기했더니 써봐도 된다고 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난로이다. 아미시 사람들은 전기를 쓰지 않아서 아직도 이런 걸 쓴다. 부엌 여기는 아미시 하우스의 부엌이다. 왼쪽에 냉장고가 보이는데.. 내 기억이 맞다면 가스로 돌아가는 냉장고이다. 전등도

동물 신학에 대하여 - 동물도 구원을 받는다고? [내부링크]

Intro 반려 동물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요즘 동물 신학이 나오고 있는 듯하다. 동물 신학이란, 동물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주장인 듯하다. 하지만 이 사람들의 주장을 몇 번 들어보았는데, 논리적으로 일관성도 없고 성경적이지도 않은 생각들이 많은 듯했다. 너무 인간적인 신학 먼저 간단하게만 다루자면 다음과 같다. 먼저, 인간은 동물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주장이 가능해진다. 지난 3년간 신학을 공부한 그가 내놓은 소논문의 제목은 '동물의 구원을 어떻게 볼 것인가'다. 그가 말하는 동물의 구원이란, 창조의 동등성 속에서 개별 동물이 주체가 되는 것이자, 동물로서 함께 연대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면서 '인간이 죄에서부터 회복됐을 때에야 피조 세계도 회복될 수 있다'고 하는 생각은,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이 돈다고 생각하던 시기에 형성된 논리다. 일각에서는 "동물에게는 영혼이 없기 때문에 구원을 받지 못한다"고 하는데, 지극히 인간중심적인 시각이다. 오히려

가톨릭 성찬 궁금증 [내부링크]

1. 가톨릭의 성찬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겼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면, 가톨릭에서는 성찬을 말할 때 화체설을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즉, 사제의 축성이 끝나고 나면 떡과 잔이 실제 예수의 몸으로 변한다는 것이 그것이다. 그래서 일반 성도들에게 잔을 주지 않는 이유도 예수의 피를 함부로 할까 염려되어서라고 할 정도다. 실제로 얼마 전까지 가톨릭에서는 일반 성도들에게 잔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예수의 피를 바닥에 흘릴 수도 있고 그렇기 때문이다. 이게 얼마나 중요한가 하면, 떡과 잔이 예수의 피와 살로 바뀌는 데에는 사제에게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개신교에서 시행하는 성찬은 가톨릭이 보기에 아무런 효능이 없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가톨릭 성찬에 대해 궁금증이 생긴 이유에 대해 설명이 가능할 것 같다. 가톨릭에서 그렇게 예수의 몸과 피로 변한 떡과 잔이 중요하다면, 그래서 그것을 함부로 다루지 않는 게 중요하다면.. 잔을 마시고 컵에 남게 되는 부분은 어떻게 해결

개신교에 다양한 교단이 있는 것에 대하여 [내부링크]

1.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또는 가톨릭이나 정교회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듣게 되는 말이 "왜 개신교에는 그렇게 교단이 많으냐"고 한다. 그런데 이때 이 사람들의 이해가 매우 피상적이라는 점을 발견했다. 이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 교단은 뭔가 교단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과 많이 다르다. 마치 서로 다른 교단이 서로를 이단처럼 여기고 있는 것 같다. 그러니까 교단들끼리 서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믿는 듯하다. 개신교에 대해 개뿔도 모르면서 개신교를 비판한 사람의 예가 바로 아래의 링크에 있다. 성경 해석이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기 때문에 문제라는 것인데.. 그를 위한 근거로, 마치 개신교가 전통에 근거하지 않고 전혀 합리적이지도 않은 어떠한 성경 해석이라도 전혀 상관없이 할 수 있다는 것처럼 주장한다. 그렇기 때문에 교단이 많다는 거다. 쉽게 설명하면, 성경 해석이 다양함 -> 교단이 많음 -> 어떤 해석이 맞냐? 라는 3단 논법을 펼친다.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말하다 자멸한

한국 성공회에 대한 대화 feat 탈교회의 징검다리 [내부링크]

1. 성공회는 탈교회의 징검다리라고 말한 사람이 있었다. 우리가 있는 기독교 오픈카톡방에서 나온 이야기는 아닌 듯했지만, 아무튼 그렇게 말한 사람이 있었던 듯했다. 그리고 실제로 이건 경험에서 나온 발언인 듯했다. 성공회로 교회를 옮겼다가 교회를 안 다니게 된 사람이 한 이야기인 모양이었다. 그래서 성공회에 다니는 사람들의 생리를 설명한 모양이었다. 2. 언젠가 성공회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마틴 로이드 존스도 그렇고, C. S. 루이스도 그렇고, 존 웨슬리 또한 성공회 사람들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경험한 외국의 성공회는 거의 대부분이 매우 보수적이었는데, 이상하게도 한국에서 들은 성공회에 대한 이야기는 대개 매우 진보적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성경에 대한 사제의 가르침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니까 교회의 정통 가르침을 성도들이 잘 받아들이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인 듯했다. 그리고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믿고 싶은 사람들은 그것이 매우 끌리는 듯했다. 성직자

전적 타락, 이성, 성경, 그리고 일반은총 [내부링크]

1. 토론방에 누군가 한 사람이 들어오더니 묻는다. "이성"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것이다. 전적 타락에 이성도 포함되느냐고 묻는다. 전적 타락을 이야기하면서 "이성의 완전한 부패"를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는 거 같다. 이성은 부패했다. 그러나 이때 "선한 능력이 하나도 없다"고 말하는 건 오해가 생길 수 있다. 아래의 대화 내용을 보면, 칼빈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을 볼 수 있다. 2. 그리고 위의 대화에서 전적 타락이라는 말에 대비하여 근본적인 부패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아마 다들 알 거라 생각하는데, 칼빈주의의 오대강령은 TULIP이라고 한다. 물론 TULIP이 칼빈주의의 모든 걸 다 반영하는 건 오해이기는 하지만 말이다. T: Total depravity U: Unconditional election L: Limited atonement I: Irresistible grace P: Perseverance of

오픈카톡방, 안티크리스찬의 어그로 [내부링크]

1. 먼저 궁금이가 들어왔다. 궁금이가 스스로 말하길, 교회에 가본 적은 없지만 처음으로 성경책을 본다고 이야기한다. 2. 그리고 난평평이 들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궁금이와 난평평이 서로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난평평이 말하기를, "비트코인 주식은 하나님의 섭리에 맞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말씀으로 돌아가십시오"라고 했다. 갑.자.기? 이 정도면 토론 수준이 안 되는 거 아닌가? 3. 그러더니 "신학같은소리 집어 치우셨으면 좋겠어요 기독교인으로서 기분이 더러우니까"라고 말한다. 대화가 안 되는 인간이었다. 4. 그리고 한참 뒤, 꼰대 아닐까 하는 사람들의 의심 가운데 이 사람의 정체가 드러났다. 바로 안티기독교 방에서 들어온 사람이라는 것이다. 5. 바로 이 사람이다. 난평평 앰이 콜이란 사람이 들어와 어그로를 끌고 나갔다. 나는 참 이해가 안 가는 게, 이 정도면 진짜 인성이 쓰레기가 아닌가 싶다. 어떤 사람들은 말하기를, "너네는 동성애를 싫어하지 않느냐"면서 기

학생이 공부를 안하고 성경만 본다면..? [내부링크]

1. 다음과 같은 질문이 올라왔다. 학생이 공부를 안 하고 하루 종일 성경만 본다면 그걸 긍정적으로 봐야 할까 아니면 부정적으로 봐야 할까? 2. 그런데 정말로 하루 종일 성경만 보고 있는 학생을 옹호하는 그런 문화가 교회 내에 존재한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하루 종일 성경만 보고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먼저 여러 가지로 구분을 지어놓아야 더 정확한 대화가 가능할 거 같다. 예를 들어서, 주일이라면?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일 공부하다가 주일 하루 성경만 보는 건 긍정적으로 봐줄 수 있을 거 같다. 심지어 그 학생이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다면 그냥 놔두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질문에서 "공부를 안 하고"라는 뉘앙스는 학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를 생각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렇다면 문제는 다르다. 한국 교회에서는 이상하게 성경을 우상으로 삼은 사람들이 꽤 된다. 성경의 본 의미는 고민해보지도 않으면서 그냥 아무런 생각 없이 1년에 13독 14독 하는 사람들도 있

성 바르톨로뮤 축일의 대학살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1. 성 바르톨로뮤 축일의 대학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일단 내가 듣기로 가톨릭에서는 성 바르톨로뮤 축일의 대학살이 자기들과는 상관이 없다고 말한다. 바로, 당대 프랑스 왕이 미친 놈이었다는 것. 지금에 와서야 프랑스 왕이 미친 놈이었다고 하는 건 설득력이 부족하긴 하지만.. 아무튼 자기들이 그렇게 주장한다니 어쩔 수 없다. 성 바르톨로뮤 축일의 대학살이 벌어진 루브르 박물관 있는 곳에 당시 위그노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그마한 박물관 하나 없기는 하지만 말이다. 이걸 가톨릭에 요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다. 뭐, 프랑스의 가톨릭 인구가 줄어들고 무슬림 인구가 늘어난다면.. 오히려 무슬림들이 위그노 학살에 대한 박물관을 세워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2. 그런데 한때 가톨릭교도였던 흠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다. 자기도 가톨릭교도일 당시에는 그 말을 믿었는데 좀더 조사해보니 그렇지 않았다는 거다. 하기야, 내 생각에는 그런 사건이 없었다고 날조할 수는 없다는 생각

토론할 수준이 안 되는 사람 feat 스꿩크 [내부링크]

Intro 신학 토론할 때 주의할 점 5가지를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것을 안 지키는 사람이 딱 아래의 글에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다. 이 사람과의 짧은 대화를 통해 내가 왜 신학 토론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들을 이야기하는지 그 실례를 살펴볼 수 있을 듯하다. 조금만 대화 맥락을 이해한다면 알겠지만, 이 사람들은 토론할 수준이 안 되는 듯 보인다. 다른 사람이 무슨 주장을 하는지 전혀 모르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석(허수아비 논법)하면서, 자기가 알지도 못하는 개념들을 그냥 일단 내뱉고 보고 있다. 최소한 기본적인 대화는 가능해야 토론이라는 걸 할 텐데, 대화를 할 생각 자체가 없으니 이 사람의 비판이 죄다 허공을 치고 있다. 신학 토론할 때 주의할 점 5가지 Intro 신학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아래의 다섯 가지 오류를 계속 범한... blog.naver.com 대화의 맥락을 읽지 않고 댓글을 남기다 스꿩크라는 사람이 갑자기 위의 글에

신학 토론할 때 주의할 점 5가지 [내부링크]

Intro 신학 토론을 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다섯 가지를 주의해야 한다. 아래의 다섯 가지 오류를 계속 범한다면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아니면 똑같은 이야기를 수십 번 반복하지만 서로를 이해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래의 다섯 가지를 주의하지 않는 모임 중에는 말발로 "틀린 주장이지만 이기는 사람"이 많아진다. 이 사람들 중에는 자기가 어떤 주장을 해도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사람도 있는데, 보통 이런 사람이 이기는 이유는 거짓 근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나중에 이 사람의 근거가 틀린 것으로 판명이 나도, 이 사람은 계속 이기는 사람으로 포장이 되고 토론을 잘하는 사람처럼 보이게 된다. 토론을 위한 토론이 싫은 이유 1. 나는 토론을 위한 토론을 하는 사람, 혹은 말발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blog.naver.com 합리주의와 합리성 가정 먼저 합리주의와 합리성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만약, 합리성과 합리주의를 구분하지 못한다면,

신학 토론방 주제가 좁혀지는 이유 [내부링크]

1. 어떤 사람이 토론 주제를 하나 던진다. 성경이 말하는 부모 공경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이다. 사실 이 주제는 오픈카톡방에서 신학 토론이나 신학 나눔을 하면서 거의 나오지 않은 주제 중 하나이다. 정말 재미있는 사실은, 지인들과 카톡방을 나누어 대화를 할 때에는 정말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 이상하게 오픈 카톡방을 운영하면서는 오히려 주제가 좁혀지는 느낌을 받았다. 결혼 예배, 장례 예배는 가능한가부터 목사는 예배 시간에 로만 셔츠를 입을 수 있는가를 비롯하여 정말 다양하게 다루었는데 말이다. 2. 아래를 보면 노바소닉이 동일한 이야기를 한다. 이상하게 토론 주제가 계속 비슷한 주제로 맴돈다는 거다. 창조와 진화 문제면 수십 번 반복하고, 동성애 문제도 끝없이 묻는 사람들이 많았다. 성경의 무오성이나 가나안 성도 이야기도 계속 나오는 주제 중에 하나였다. 오픈카톡방에서 신학방을 잘 살펴보면 거의 이 이야기에서 크게 발전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주제들이

모르는 걸 아는 것처럼 말하다 자멸한 사람 [내부링크]

Intro. 솔라 스크립투라 문제 꼬리별이 솔라 스크립투라 문제를 이야기했다. 어떤 사제가 솔라 스크립투라에 대해 정확하게 살펴보지 않고 솔라 스크립투라 즉 오직 성경이라는 기치만 가지고 종교개혁을 비판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1번부터가 말도 안 되는 말이다. 무슨, 솔라 스크립투라가 공의회나 성직자의 권위를 부정한다 같은 말도 안 나오는 주장으로 종교개혁을 비판한다. 그러면 종교개혁 안에는 성직자가 없는 것인가? 종교개혁자들은 니케아 신경을 무시하고 이전의 모든 공의회를 비판하는가? 전.혀. 그렇지 않다. 종교개혁자들이 예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한다 같은 소리이다. 왜냐하면 종교개혁자들은 예수의 인성과 신성, 삼위일체 같은 내용들에 대한 공의회의 결과를 존중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상 공의회도 성경 해석에 대한 싸움이었다. 즉, 공의회 때는 성경을 기준으로 논쟁이 이루어졌다. 공의회가 아니더라도 어거스틴이 도나티스트나 펠라기안과 논쟁을 벌일 때도 성경을 가지고 싸운다. 즉, 성경이

퀴어 신학의 성경 해석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기독교 내에 동성애에 대한 세 가지 관점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런데 성경을 진지하게 다루는 사람이라면, 심지어 그 사람이 동성애를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아직까지는 동성애에 대한 성경적 근거가 약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편이다. 그러니까 언젠가 동성애를 정당화할 수 있는 바른 성경 해석이 나올 거라고 동성애를 지지하는 기독교인들이 주장하지만, 그러나 현재까지는 동성애를 지지하는 성경 해석들이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말한다. 자기들이 봐도 말도 안 되는 주장이라는 거다. 상황 신학을 하는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실수가 바로 이것이다. 상황에 맞춰서 성경을 자기 입맛대로 해석하는 것이다. 성경이 뭐라고 말하는가를 보려 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말을 성경에서 찾으려다 보니 이러한 실수가 계속 벌어지는 것인데.. 성경을 진지하게 다룬다면 자기가 원하는 말을 위해 성경을 이용하지 않는다. (사실 이건 보수 신앙인들도 자주 빠지는 실수이기도 하다.) 물론 동성애를 지지하면서도

하나님 그리고 악과 고통의 문제 [내부링크]

Intro 한 사람이 들어왔다. 이 사람은 급하다며 얼른 질문을 하려고 했다. 도대체 어떤 질문인가 보았더니, 악과 고통의 문제였다. 하나님이 계시다면 어떻게 악과 고통을 그냥 둘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악과 고통의 문제는 워낙 자주 나온 주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 사람들이 관심이 많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 대해 먼저 프프프렌즈가 급한질문과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살짝 발을 빼는데 여기에는 이유가 있다. 이 카톡방은 신학카톡방이라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대화를 나누는데, 이 사람은 안식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식교 교단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로 기독교인을 상담해주기보다 다른 기독교인이 상담하는 쪽으로 선회한 것이다. 이 신학 나눔 방에서는 서로 생각이 다르더라도 비난하지 않는 것과, 상대방의 신념을 인정해주는 걸 기본으로 한다. 물론 그렇다고 상대방의 신념을 포용하라는 것은 아니다. 단지, 대화를 위해 매너를 지키는 방이다. 토론을 위한 토

신앙과 공동체 [내부링크]

1. 한 사람이 카톡방에 들어왔다. 신학 토론을 위한 방은 아니고 기독교 잡담을 위한 방이었다. 기독교 잡담방이란 기독교의 세계관 혹은 기독교적 시선으로 문화 전반을 바라보는 방이다. 게임도 좋고, 만화도 좋다. 문학을 나누는 것도 괜찮다. 단, 토론이 이루어지는 방은 아니다. 특히나 서로간의 신념을 인정해주며 신학 토론이나 정치 토론은 지양된다.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 - 기독교 잡담방 기독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크리스찬 #신앙 #교회 #상담 #고민 #묵상 #성경 #경건 #잡담 #정치글x open.kakao.com 아무튼 이 방에 한 사람이 들어왔다. 서로간의 신념에 대해 인정해야 한다는 각종 오픈카톡방 룰을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공지사항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공지사항 확인은 어그로 판별 목적도 있었다. 2. 그러다 요즘 관심사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왔다. 코로나로 교회를 안 나가다 보니, 왜 교회에 나가야 하는가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냥 개인적으로

교회는 어떻게 동성애자를 사랑해야 하는가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과 대화를 하면서 아래의 내용을 정리했었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을 정리하고 블로그에 예약을 걸어놓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비슷한 내용에 대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참고로 내가 이 내용을 몇 달이 지난 지금에야 올리는 이유가 있다. 사실 나는 대면 토론을 하고 난 뒤에 토론 내용을 정리하여 올릴 때는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올린다. 왜냐하면, 토론에 참여한 나의 "감정"이 글에 담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 중립적으로 쓸 수 있게 되었다 싶으면 그제야 글을 올리는 편이다. 교회에서 동성애를 바라보는 세 가지 방식 Intro 먼저 여기서 이해해야 할 것이 있는데, 동성애를 바라보는 아래의 세 가지 방식은 교회 상황과 연결... blog.naver.com 이번 우리의 대화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동성애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입으로 쉽게 "동성애자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하지만, "그래서

피째 먹지 말라? feat 선지해장국 [내부링크]

피째 먹지 말라 성경에는 다음과 같은 구절이 있다. 바로 "피째 먹지 말라"라는 구절이다.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 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창 9:4) 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레 19:26) 뭐, 유대인들이나 안식일 교회 같이 구약을 지금도 지키는 사람들은 돼지고기도 먹지 않는다. 유대인의 경우에는 율법을 지키기 위해 코셔를 행하는데, 사실 구약의 정결법을 지키려면 코셔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렇지 않고 그냥 시중에서 파는 소고기를 먹으며 그대로 율법을 범하는 것이 된다. 코셔의 경우, 예를 들어 소고기를 먹는다면 안에 있는 피를 온전히 제거하고 먹는다. 그런 의미에서 안식일 교회도 구약의 율법을 지킨다고 한다면서 코셔를 먹지 않는다면.. 구약의 율법을 범하는 것이 되는데, 이에 대해 안식일 교회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이걸 중요하게 본다는 사람도 있는 거 같고, 구약 율법 중 임의로 지키고 싶은 거(안식

우리의 교단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능동 순종, 어린이 세례, 재세례 문제 [내부링크]

Intro 1. 합동 총회가 개혁주의 계보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이 아래의 표에 잘 드러난다. 총신대가 정통 칼빈주의를 잇는다는 것인데, 정통 칼빈주의에는 웨스트민스터, 칼빈, 리폼드, 커버넌트가 들어 있다. 아쉽게도 웨스트민스터가 가지고 있는 계보나, 칼빈신학교 가지고 있는 계보에 대해 이 표에서는 명료하게 적혀져 있지 않다. 아래의 링크를 보면 능동 순종에 대한 합동 총회의 결정(?)이 나온다. 106회 합동총회 - 이단 규정의 건 (퀴어신학, 능동적 순종) #합동교단 #퀴어신학 #이단 #능동적순종 #칼빈 #바빙크 #루더포드 #벌코프 #기독교강요 #개혁파교의학 #생... blog.naver.com 능동 순종은 이단인가? 2. 위의 표로부터 교단의 신학적 입장에 대한 대화가 시작되었다. 특히나 이번 합동 교단에서 김병훈 교수의 능동 순종에 대해 이단성을 가린다는데 그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3. 능동 순종에 대한 내용은 김병훈 교수에 대한 아래 기사를 살펴보자. [newspowe

기독교 오픈카톡방 미친 어그로 [내부링크]

1. 기독교 오픈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말도 안 되는 헛소리를 진짜인 것처럼 내뱉는 미친 어그로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아래의 인간이다. 기독교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도 없으면서 입을 여는데, 그 입에서 나오는 말은 말인지 방구인지 알 수 없는 요상한 말이다. 정말이지 만의 하나, 이런 인간이 목사가 된다면.. 그만큼 교회에 불행일 수가 없다. 목사 지망이라고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어처구니 없게도 "목사 사업"이라는 소리를 내뱉는다. 목회를 비지니스라고 생각하는 것인데, 기독교인이라고는 절대로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생각이다. 자본주의에 물든 목회학인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싶어 목사를 지망하는 이유를 물어보니, 큰 교회를 설립해 재산을 얻는 거라고 한다. 정상적인 기독교인이라면 이러한 사고를 할 수가 없는데 어처구니가 없었다. 물론 아주 올드한 마인드라고 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는데, 그때도 큰 인물이 되기 위해 큰 교회를 세우려고는 했다지만.. 심지어 그때에도 저

죽음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Intro 한 번은 죽음에 대하여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 사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야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 곧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놀랍게도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과는 이러한 주제에 대하여 신학적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는 점이다. 결국 성경의 무오성을 인정하지 않으면 신학적으로 나눌 수 있는 대화에 한계가 있게 된다. 왜냐하면 이 사람들에게 성경은 이 시대의 우리에게 교훈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토론시 상대방을 비난하는 논증을 주의하자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죽음에 대한 주제를 피하는 문화 인문학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과거 우리는 죽음에 대하여 이야기를 했었다. 그러나 성에 대해서는 대화를 기피하는 문화가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죽음에 대한 대화는 기피하지만 성에 대해

WEA 그리고 개혁신학 [내부링크]

Intro 요즘 WEA와 관련된 논의가 활발하다. 세 번에 걸린 WEA 공청회를 통하여 WEA에 대한 장로교 합동 측의 입장이 어느 정도 정리되는 듯하다. 물론 WEA 공청회와 그 이후 일어난 사태에는 아쉬움이 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블로그에서 잘 평가한 거 같다. WEA에 대한 문병호 교수와 3인의 명예교수의 논란에서 WEA에 대한 문병호 교수와 3인의 명예교수의 논란에서 고경태 박사(주님의 교회 담임목사, 한영대 겸임... blog.naver.com WEA에 대한 두 가지 믿음 사실 개인적으로 나는 WEA가 왜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어야 하는가 의구심이 든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은 개혁주의를 표방한다. 그리고 WEA는 신복음주의이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즉,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과 WEA는 신학적으로 다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현재 개혁주의가 신복음주의를 이단이라고 정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WEA와 교류금지를 하는 것도 이해가 가고 WEA와 교류하는 것도

청년들의 교회 이탈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Intro 청년들은 왜 교회를 나가는 것일까. ARCC 연구소에서 다음과 같은 포럼을 진행했다. 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도록 하자. 청년들 교회 이탈 요인, '목회자에 실망' 1순위로 꼽아 - 드림투게더 상당수의 청년들이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않거나 교회를 옮길 의향을 갖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최근에 열린 한 포험에서 발펴되었다. 지난 15일 세상과 교회를 섬기는 ARCC연구소(소장 전... www.thedreamtogether.com 위의 포럼으로 청년들의 교회 이탈에 대한 주제로 대화가 형성되었다. 그에 대한 것을 이번 포스팅에서 다뤄보도록 하겠다. 목회자에 실망해서 청년들은 교회를 떠나는가 일단 위의 기사에서는 목회자에 실망한 것이 청년들의 교회 이탈 요인 1순위로 꼽는다. 목회자 때문에 교회를 떠나게 된 것에는 대략적으로 세 가지 이유가 있었는데, 목회자의 언행 불일치 문제, 설교 중 부적절한 발언 문제, 그리고 평상시 상처되는 말 문제였

"난 너의 말을 내가 듣고 싶은 대로 듣겠다"는 사람과의 대화 [내부링크]

1. 내 글에 대해 어떤 사람이 찾아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이 사람은 내 글을 전혀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였는데, 내 글의 요지는 아래와 같다. 먼저, 동성애자를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은 기독교 내에서도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정치적으로 반대를 외치는 사람들은 있겠지만, 이 사람도 회사에서 동료 중에 동성애자가 있다면 대놓고 찾아가 면박을 주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동성애를 반대하는 정치 운동에 대해서는 이 글의 맥락과 다르니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동성애자를 차별하는 것은 승리주의에 빠진 기독교인이거나 기본 예의가 없는 것이니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통은 동성애를 반대하더라도 동성애자를 반대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행위와 사람을 구별하는 것이 바로 기독교이다. (간음한 여인 또한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은 여인을 용서하신다.) 마지막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에서는 세 가지 입장이 있다고 했다. 그리스도인에게 있어 동성애자에

교회에서 동성애를 바라보는 세 가지 방식 [내부링크]

Intro 먼저 여기서 이해해야 할 것이 있는데, 동성애를 바라보는 아래의 세 가지 방식은 교회 상황과 연결된다. 교회 상황과 관련하지 않을 경우 이 논의는 거의 무의미하다고 말할 수 있다. 동성애자들을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이 말하는 것은 동성애자들을 대놓고 정죄하지 말자는 것이다. 그런데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의 경우에도 동성애자에게 찾아가 욕하고, 저주하고, 지옥갈 거라면서 괴롭게 하지 않는다. Keira Burton 님의 사진, 출처: Pexels 물론 일부 극단적 기독교인들 중에 그런 사람들이 있다. 학교에 찾아가 단군 신상의 목을 베고 스님에게 찾아가 머리에 안수하는 등 폭력적인 방식을 사용하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사람들의 믿음의 방식은 기독교인의 것에서 동떨어져 있다. 승리주의에 젖어 있는 사람들인데, 기독교는 초대교회 때부터 사회적 약자들이었고 주변부에 있는 사람들이었다. 즉, 최초의 기독교인들은 이교도인들의 지배 아래 생존하

신앙과 신학, 믿는 대로 선포하지 않는 사람들 [내부링크]

1. 이번 주제가 믿는 대로 선포하지 않는 사람들이기는 하지만, 사실 믿는 대로 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몇 번인가 여기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5년쯤 전에 싱가포르에서 공부를 할 때, 친구가 태워준 차를 타고 말레이시아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 친구들도 같이 동행했는데, 이 친구들이 페이스북에 사진을 올리며 내 이름을 태그했다. 그러자 어떤 목사님이 내 이름이 태그된 사진에 "선지자적 마인드로" 댓글을 달았다. 그리고 그 사진을 올렸던 외국인 친구들에 도대체 무슨 일이냐며 나에게 연락을 했었다. 28개국 이상의 친구들이 그 내용을 보고 있었는데, 한국 교회의 꼰대 문화가 그 민낯을 드러냈던 사건이었다. 댓글의 내용은 이러했다. 부자라서 놀러다닐 수는 있겠지만, 자신과 같이 가난한 목사들도 있는데 어떻게 페북에 사진을 올리느냐는 거였다. 자신과 같은 가난한 목사들은 그 사진을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것이었다. 제발 이런 사진 좀

한국 교회의 3대 음모론 WEA, 베리칩, 그리고 프리메이슨 [내부링크]

intro 대화의 전체 내용을 마지막에 넣었다. 궁금한 사람은 곧장 마지막으로 가도 좋을 거 같다. 하지만 여기서 간략하게 결론을 말하자면, 한국 교회 안에 만연한 3대 음모론은 서로 묶여 있다는 점이다. WEA가 잘못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은 대개 베리칩에 대해 이야기하고, 결국 프리메이슨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즉, WEA가 잘못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베리칩도 믿고 프리메이슨도 믿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 번 한 가지 예를 중심으로 살펴보려고 한다. 잘 한 번 따라와주기를 바란다. 명확한 근거 없이 WEA를 비난하는 사람 누군가 한 사람이 WEA에 대한 내 글에 찾아와 댓글을 달기 시작했다. (뭐, 이 사람 외에도 많은 사람이 댓글을 달기는 했다.) 아무튼 이 사람은 아래의 글을 보고 나에게 "정신차리세요!" 같은 소리를 했다. WEA에 대하여 1.요새 성도들 사이에서 WEA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고 한다. 특히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측에서 WE... blog.naver.com WEA를

반지성주의, WEA, 그리고 WCC [내부링크]

intro 나는 참 무언가를 비판하기 전에 "제대로 된 근거를 가져와주세요"라는 요청이 받아들여지는 게 어려운지 모르겠다. 그 중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WEA이다. WEA에 문제가 있는 이유를 "정확한 근거"로 알려달라고 했는데 한 번도 제대로 된 근거를 들은 적이 없다. 대체로 뇌피셜이나 카더라가 다였다. 그래서 이 블로그에서는 WEA를 반대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다룬 적이 있다. 먼저, WEA에 대하여 다룬 적이 있고, 대한예수교 장로회 합동은 WEA 소속이 아니다 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도 있다. 보통은 WEA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확증 편향에 빠진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팩트 체크"라는 게시판까지 만들었다. 지금도 바라는 것은, WEA의 문제에 대해 카더라나 뇌피셜 말고, 팩트 체크가 된 확실한 근거를 들어보고 싶다는 거다. 어디서 음모론이나 가져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 말을 들어보면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이다. 반 지성주의자 반 지성

고전 3:11-15에 등장하는 공적은 무엇인가? [내부링크]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고전 3:11-15) 모니터 목사) 여기서 말하는 공적은 무엇인가요? 우리의 신앙인가요 아니면 우리가 교회를 위하여 일한 것인가요?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는다고 했는데, 이 의미는.. ㄱ. 행위와 삶이 없으면 구원은 받지만 상은 못 받는다는 의미인가요, 아니면 ㄴ. 우리가 잘못된 것으로 교회를 세울 때 (번영신학이나 그 외의 잘못된 신학들) 이 교회가 심판 앞에서 흩어짐을 받는다는 의

옷니엘 논쟁 -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 [내부링크]

1. 토론방에서 한 사람이 옷니엘 논쟁을 가져왔다. 간단하게 설명하면, 모세의 율법에 따르면 3촌 간에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레위기 18:13 그러나 어떤 구절을 보면 옷니엘은 갈렙의 동생인데, 갈렙의 동생과 갈렙의 딸의 결혼은 3촌 사이의 결혼이니 문제가 아닌가 라는 것이다. 갈렙의 아우 옷니엘에 대한 구절들은 아래와 같다.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함으로 갈렙이 자기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수 15:17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점령하였으므로 갈렙이 그의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삿 1:13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한 구원자를 세워 그들을 구원하게 하시니 그는 곧 갈렙의 아우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라 삿 3:9 "갈렙의 아우, (그나스 족속인) 옷니엘"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는데, 이때 옷니엘은 갈렙

기독교 문화는 불가능한가? (반 지성주의자와의 대화) [내부링크]

1. 한 사람이 기독교 잡담 카톡방에 들어왔다. 잡담방 이름이 기독교 문화 나눔이기 때문에, 이 사람은 기독교 문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들어온 것이었다. 참고로 이 잡담방은,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누리자는 것으로,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모든 기독교 문화를 나누고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이다. 즉,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고 이야기하기 위해 만든 방이다. 기독교 문화 나눔 모임 - 기독교 잡담방 기독교 지적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크리스찬 #신앙 #교회 #상담 #고민 #묵상 #성경 #경건 #잡담 #정치글x open.kakao.com 아무튼 한 사람이 들어와, 기독교는 문화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 방은 잡담방이나 토론방이 아니기 때문에 토론을 원하시면 토론방으로 오라고 말씀드렸다. 토론방과 잡담방을 구분해서, 토론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잡담방으로, 보다 진지한 대화를 원하거나 어그로를 끌기 원하는 사

토론을 위한 토론이 싫은 이유 [내부링크]

1. 나는 토론을 위한 토론을 하는 사람, 혹은 말발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 정말 힘들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보지만, 참 이상한 것은 책을 읽으려고 하는 사람들,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쉽게 이해를 하는데 그냥 말발로 상황을 무마하려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는 내 논지에 대해 이해시키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다는 거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말을 제대로 들을 줄 모른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594519537 기독교 문화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기독교 문화 이야기 - 소설, 시, 희곡, 영화, 게임, 만화책, 애니메이션.. blog.naver.com 이런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가지게 되는 것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한다는 의심이다. 전체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면, 허수아비 논법을 전개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자기 능력이 그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능력을 갖추지 못한다

QnA 베드로와 성령훼방죄 [내부링크]

1. 베드로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이 들어왔다.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가 돌아가실 때 예수의 제자임을 부인했는데, 이것이 성령훼방죄냐는 질문이었다. 2. 그에 대하여, 성령훼방죄가 무엇인지에 대해 먼저 한 사람이 간단하게 잘 정리해 설명했다. 성령훼방죄란, ㄱ. 문자 그대로 성령을 모독한 것, ㄴ. 죄를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것, ㄷ. 고의로 짓는 죄, 이렇게 세 가지 있다는 것이다. 3. 그러자 새로운 질문이 나왔다. 예수를 죽인 자들도 회개하면 용서가 되냐는 것이다. 4. 그에 대하여 또 한 사람이 성경을 인용하여 설명해주었다. 예수를 죽인 자들을 향해 회개와 구원을 선포한 베드로에 대한 성경 구절이 이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었다. 5. 이처럼 우리는 성경에 대하여 많은 질문들이 존재한다.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 그런데 정말 좋은 공동체가 있다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잘 대답해준다. 인내심을 가지고 잘 대답해주는 사람들이 정말 귀하다.

합리주의와 합리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 [내부링크]

1. 지성이 있는 신앙으로서 기본적으로 이해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무엇인가 하면, 합리성과 합리주의를 구분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합리주의를 배격하지만 합리성은 인정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합리적 기독교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 사람들은 철저한 논리성 위에 신앙을 세우기 때문에 일부 어떤 사람들에게는 참된 기독교가 아니라고 욕을 먹기도 한다. 아무튼 합리성과 합리주의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설명해 놓은 적이 있으니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찾아가 보자. N. T. 라이트 vs 톰 라이트 1. 기독교인들에게는 아마 "새관점"이 가장 논란이 되는 주제일 거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글들... blog.naver.com 2. 합리주의와 합리성을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의 실례를 보게 되었다. 그래서 대화를 옮겨본다. 다만, 오픈카톡방 아이디이기 때문에 모자이크 처리 없이 올렸다는 점 기억하자. 일단 레몬체리는 성경은 역사적 증거로 사용될 수 없다고 한다. 왜냐하면 성

정말 이스라엘에서는 하브루타를 할까? [내부링크]

1. 유대인의 교육법이라고 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는 하브루타에 대한 대화가 진행되었다. 물론 이전에도 하브루타에 대한 논의는 여러 번 진행되었고, 하브루타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크게 좋다 나쁘다를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이야기했지만), 이것이 성경을 공부하는 유대인들의 방법이라는 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생기는 편이었다. 이스라엘에 대해 이상한 환상을 가지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이 있다. 이전에 한 오픈카톡방에서는 자녀를 "이스라엘에 보내 구약 성경을 배우게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다. 하브루타의 발생지인 이스라엘에서 성경을 배우면 얼마나 좋겠냐는 것이었다. 이스라엘은 말씀을 신성시하여 모든 말씀을 외운다는 소리까지 들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나는 답답했다. 이스라엘에서는 여리고까지를 실제 역사로 보지 않는다. 마치 우리가 단군신화를 대하듯이 창세기와 아브라함, 모세를 대한다.) 2. 아무튼 이스라엘에 대한 환상과 이스라엘 사람들

금주법, 페미니즘, 기독교 [내부링크]

1. 미국의 금주법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하는가? 영화와 기타 등등에서 금주법을 무식쟁이 기독교인들의 횡포라 이야기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금주법이 비이성적인 방식으로 이루어진 보수 기독교인들의 운동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때문에 여러 가지 폐해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있다. 나는 금주법 이야기를 하면서, "역시 기독교는 이래서 안 돼"라고 주장한 사람들을 몇 번이나 만났던 기억이 난다. 그러면서 아직도 한국 교회는 시대착오적인 금주법을 하고 있다며 꼴통 보수라고 했다. 뭐, 이 부분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다시 하도록 하자. 2. 어떤 분이 "성경 무오성을 지지하면 여성 안수를 못합니까?"라고 주장했다.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무오성=여성 안수 반대"라는 프레임을 반대했다. 왜냐하면 무오성을 주장하는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여성 안수를 찬성하고, 또한 많은 교단들이 여성 안수를 찬성하기 때문이다. 여성 안수의 문제는 성경 무오의 문제라기보다는 성경 해석의 문제이다. 여자 목사가 있다

허수아비 논법이 나타나는 세 가지 양상 [내부링크]

허수아비 논법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자. 하지만 간단하게만 설명하면, 그 사람이 하지도 않은 말 또는 그 사람의 것이 아닌 입장을 그 사람에게 씌워서 그 사람을 비난 또는 비판하는 것이 바로 허수아비 논법이다. 그런데 허수아비 논법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보면 대충 세 가지 양상을 확인할 수 있다. 허수아비 논법 1. "상대방을 공격하기 쉬운 가공의 인물로 바꿔라. 그리고 그 허수아비를 한 방에 날려 버려라." 선거전이... blog.naver.com 잘난 척하는 사람 먼저 잘난 척하는 사람을 볼 수 있다. 일단 이 사람은 자신이 좀 더 우위에 있거나 똑똑하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한다. 그것을 위하여 다른 사람이 한 말에 대하여 "위험성"이 있다는 것을 계속 보여주려고 한다. 예를 들면, 촛불집회를 안 간다고 하면 그 사람의 지성이나 애국심에 어떤 위험성이 있는 것처럼 말한다. 문제는 "너는 촛불집회를 안 가니까 나빴어"처럼 명료하게 말하지 않는다. 촛불집회를

한국에서 말하는 성경 읽기, 우상화되지 않았는가? [내부링크]

한국에서 말하는 성경 읽기, 우상화되지 않았는가? [아보카도] [오후 8:15] 한국 교회에서 성경 읽기는 우상화 되지는 않았습니까? 극단적인 예를 들면, 1년에 13독하는 성경읽기는 제대로 된 성경읽기인가요? 또한 매일 성경을 읽는 것은 바른 신앙이고, 매일 성경을 읽지 않는 것은 바르지 않은 신앙이라 말할 수 있습니까? [아보카도] [오후 8:16] 전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 읽기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아 한 번 질문을 올려봅니다. 성경읽기도 우상화될 수 있다 성경을 읽는다고 해서 그 중심을 우리가 알 수는 없다 [불루베리] [오후 8:55] 제기한 주제가 인싸이트 있네요. 성경 읽기라는 덕스러운 일을 행할 때. 그 중심에 대해서는 우리가 판단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전심으로 바르게 성경 읽는 것인지. 아니면 이 선한 일에 또 인간의 죄가 틈탔을지... 죄가 틈타면 이 선한 일도 우상화가 되겠지요. 다만 그 중심부터 바르게 읽을 경우를 제외하고 성경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전도, 우상화 되지는 않았는가 [내부링크]

한국교회에서 말하는 전도, 우상화 되지는 않았는가 [아보카도] [오후 8:22] 요즘 한국 교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도 같습니다. 전도를 위해서 구도자 예배를 드리기도 하고, 전도를 위해서 문화사역 도 합니다. 한 영혼을 구한다는 이유로, 교회 혐오를 줄이기 위해(?) 동성애 지지를 하거나 코로나 사태 간 예배 중지를 하기도 합니다. 즉, 전도를 위해서는 모든 것을 바꿔도 된다는 어떤 마인드와 교회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한국 교회가 전도를 율법적으로 만들고 있습니까? 또한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에 전도를 하지 않으면 참된 신자가 아닌 것처럼 말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보카도] [오후 8:22] (어떤 사람들은 절대 지상명령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전도에 대해 생각하는가의 문제는 참 신자인지에 대한 문제이다 [무화과] [오후 8:32] 교회 혐오를 줄이기 위해 동성애 지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 ( " ") [무화과] [오후 8:33] 삶에

장자권을 얻기 위해 속이는 것,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내부링크]

[산토끼] 문득 질문입니다. 창세기에서 야곱 축복 기사에서, 야곱의 잘못이 아닌 이삭과 리브가의 잘못만으로 볼 수 있을까요? 왜냐하면, 야곱이 장자권을 빼앗으려 했던 것은 "속임의 행동"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정당한 요구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자권이 그렇게싸지 않지만, 기회를 본 것 같습니다" 지혜로운 행동이죠. 그러나, 야곱이 장자의 축복을 받아야할 권리가 있음에도, 이삭이 에서에게 주기로 고집을 부린 것으로 본다면요? 하나님의 계시가 리브가에게 있었고, 에서가 장자권을 포기한 일이 이삭에게 알려졌다면, 이삭은 야곱에게 주어야 하는 것이 맞는데, 가부장의 권위로 에서에게 주려하였고, 이에 리브가가 속임의 계략을 펼친것으로 보입니다. 야곱은 아무런 잘못이 없죠. 물론, 동조했다는 것이 잘 못일수도 있지만, 성경 저자는 그것을 굳이 잘못이라 말하지 않습니다. 야곱을 꼭 "움켜쥐다" 속이다의 뜻을 지닌 인생으로 보아야 할까요? 어쩌면, 가장 수동적인 인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우리 집 강아지는 구원받을 수 있나요? [내부링크]

1. 코로나 바이러스가 요새 난리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천재지변이나 질병으로 심판하실까? 코로나 바이러스가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라는 설교, 가능할까? 이와 관련하여 여러 사람들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았다. 관심 있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기 바란다. 또한 자기 생각을 여기에 나눠도 된다. (단,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무시하거나 비난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천지재변이나 질병...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천지재변이나 질병으로 심판하실 수 있나요? 코로나 바이러스나 지진, 해... cafe.naver.com 2. 그 외에도 우리 집 강아지는 구원받을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도 나누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 사이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우리 집 강아지는 구원받을 수 있나요? 우리 집 강아지는 구원받을 수 있나요? 의견1) 창세기의 창조 기사를 보면 다른 창... cafe.n

주제 나눔방 [내부링크]

1. 카페에 토론방을 개설하였다. 정확히 말하면 토론방이라기보다 주제 나눔방에 가깝다. 하지만 여기에 올라오는 주제들은 토론하기에 적합한 주제들이다. 댓글로 자기 생각을 남기거나, 추후에 활성화가 된다면 토론을 진행해도 좋을 거 같다. 토론 후에 정리한 내용들이 더 유익하고 깊이가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될 듯하다. 깊이 있게 다루기에는 뭔가 아쉽지만, 자기와 다른 생각들을 확인하는 즐거움이 있을 법하다. (물론 성경적인 해석 내에서 말이다.) 2. 지금까지 올라온 주제들은 다음과 같다. 현대의 십일조는 성경적인가, 비성경적... 현대의 십일조는 성경적인가, 비성경적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의견1) 현대의 십일조... cafe.naver.com 구레네 시몬과 같이 억지로 섬길 때의... 나가다가 시몬이란 구레네 사람을 만나매 그에게 예수의 십자가를 억지로 지워 가게 하였더라 ... cafe.naver.com 죽음 뒤, 그러나 예수님의 재림

에녹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4) [내부링크]

1. 서론 왜 에녹서(보다 분명하게는 에녹 1서)는 정경에 포함되지 않았을까?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구약이 결정되어졌던 과정과 신약이 결정되어졌던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구약성경이 정해질 때에도, 신약성경이 정해질 때에도 에녹서는 성경으로 인정받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의 이전 글에 올려놓았던 토론할 거리들을 살펴본다면, 신약에 등장하는 메시야, 인자, 하나님의 나라, 악마나 천사, 부활 그리고 종말론과 같은 개념들이 어디에서 유래되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787678269 에녹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3) 1.다음은 에녹서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토론 거리이다. 에녹서가 왜 문제가 되는지 궁금한 사람은 아래... blog.naver.com 물론 에녹서가 성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믿지 않는다 하더라도, 최소한 하나님의 심판이나 메시야의 통치, 부활이나 종말

에녹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2) [내부링크]

1. 에녹서에 대하여 몇 번이나 토론을 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한국 교회의 많은 사역자들이 에녹서에 대하여 무지하고 무관심한 것을 발견하였다. 사실 나도 에녹서를 공부하기 전에는 에녹서에 대하여 무관심하였다. 어떻게 연구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데 동기부여도 안 되었던 것이다. 아무튼 에녹서에 대한 논의 자체가 진행이 되지 않는 걸 발견하고, 내가 에녹서에 대한 논의하려고 했던 것을 블로그에 올려버리기로 결정했다. 2. 에녹서에 대한 논의는 외경에 대한 논의로 발전할 수 밖에 없다. 사실 정경성의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 1차적으로 외경에서 이루어진다. 예를 들어, 유다도 외경인 에녹서를 인용하였으니, 에녹서도 정경으로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 또는 예수님도 에녹서를 성경으로 인정하였는데 왜 에녹서가 성경이 아니냐는 식의 논쟁이 벌어질 수가 있다. 그렇다면 성경 66권을 결정한 성령의 권위가 깨어지고, 무엇이 성경이고 무엇이 성경이 아닌지 인간의 이성으로 결정해

에녹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1) [내부링크]

1. 외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된 적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이슈가 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에녹서이고 다른 하나가 도마서이다.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대체적으로 네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ㄱ. 성경은 전혀 에녹서를 인용하지 않았다. (성경과 에녹서 사이에는 유사성이 존재하지 않는다.) https://www.domawe.net/2013/07/blog-post.html 에녹서 내용의 이단성 Free 3D Models, Vector Elements, PSD Files and Logo Download. Art, Music, Game, Christian Stuff and Tech Tips, 무료 디자인 소스 www.domawe.net http://www.church21c.com/index.php?mid=yh&page=5&document_srl=34900&listStyle=viewer 은혜나눔 - 큐티나눔 2014년 10월 29일 "화 있을진저 이 사람들이여" 유다서 1

나단과 도비야, 어떻게 구분하는가 [내부링크]

[이호수 목사] 갑자기 드는 고민이 있네요. 교회에서 리더의 권위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스스로를 나단 선지자처럼 생각하는 거 같습니다. 반대로 반대를 경험하는 목사는 그 사람들을 도비야로 취급하고요. 즉, 동일한 사람들이 입장에 따라 도비야인지 나단인지가 갈리게 됩니다. 우리가 성경을 적용할 때, 리더의 권위에 반대하려고 하는 이 행위가 나단에 가까운 것인지 도비야에 가까운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도비야에 가깝다고 생각하면 멈추거나 자제할 테고, 나단에 가깝다 생각하면 더 강화하겠죠. 한 번 고민해 보시고 시간이 나실 때 나눠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고산지대 목사] 어려운 질문이네요~ 진리와 형식의 문제 [이바다 목사] 진리에 관한 것이면 나단이고, 형식이나 편의에 관련된 것이면 도비야 어닐까요?⫬ㅋ 진리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리더의 권위를 따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부교역자가 나단이 될 수 있는가 [김산맥 전도사] ‘진리’.... 모르겠습니다. 담임목사가 여성

(창 3:16)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해석 문제 [내부링크]

[이앵두] 저는 다음의 해석이 있다고 봅니다. 1) 여자는 남자에게 순복해야 한다. 2) 타락의 영향으로 남자의 육체적 힘에 여성의 인권이 침해되었다. (여성의 인권을 회복해야 한다.) 3) 여자는 남자의 사랑을 원하고, 남자는 여자의 존경을 원하게 되었다. 저주인가 [고사리] 2) 에 덧붙이자면, 타락의 영향으로 남자의 육체적 힘에 여성이 지배당할 것이다 라는 의견에 여자는 남자를 원한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힘쎈 남자를 원한다" 인지, "힘쎈 남자를 지배하기 원한다" 인지 말이죠 저는 이 구절에서 여자에게 내려진 저주가 남자가 받은 저주와 다르게 "남자와의 차이를 만드는 저주" 즉 남자보다 "부족해지는 존재인 것처럼" 저주를 주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것을 어떻게 적용할지는(당연히 저는 보완주의로 남자가 더 여자를 배려해야한다 입장입니다만) 2차적 토론으로 놓더라도 정말 하나님은 여자를 타락으로 인해 남자의 지배를 받을만큼 더 연약해지게 만든 본문으로 볼 수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는) 추모예배, 결혼예배는 가능한가 [내부링크]

[이앵두 목사] 이번 주 토론 주제입니다. 익숙하신 주제일 거 같긴 한데.. 추모예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http://www.thesarang.kr/EZ/board/view.asp?BoardModule=Board&tbcode=board01&seq=1132 추도예배순서&설교 www.thesarang.kr 추모예배 가능하다 [고사리 목사] 헉! 저번 주 금요일에 아내 어머니 추도예배 설교 했는데 ㅋㅋㅋ 제가 먼저 운을 띄우겠습니다. 저는 추도예배가 올바르게 적극 시행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이유는, 현대 사회에서 "내세를 강조하고, 한국의 무속신앙 죽은 자를 기리는 잘못된 신앙으로 인해" 죽은 사람의 생애를 기념하거나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우리의 죽음을 묵상하고, 또 남은 생애에 대한 도전을 갖는 시간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김균진 교수님의 죽음과 부활이라는 책에서는 현대 사회가 바쁘고 경쟁적이며 산 사람들을 위한 현세 위주의 문화 때문에 오히려 장례문화를 혹은 죽은 사람을 기

주일학교, 과연 성경적인가 [내부링크]

이감귤 목사 제안 주일학교는 성경적이다 이감귤 목사) 일단 주일학교 옹호부터 한 번 해보겠습니다. 주일학교는 그리스도의 성육신에 기반을 합니다. 즉,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예배와 설교를 드리는 것입니다. (비슷한 예로 구도자 예배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을 거 같네요.) 그런데 여기에서 두 가지를 살필 수 있을 것 같네요. 첫째로, 선교 및 전도를 위한 성육신적 방법입니다. 역사를 보면 과거 미국에서 선데이스쿨은 글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선교사들이 어디를 가든 항상 세웠던 세 가지가 학교, 병원, 그리고 교회였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시는 사역, 고치시는 사역을 하신 것과 비슷하지요.) 이것 또한 선교 대상자들의 필요와 눈높이에 맞춘 것입니다. 주일학교도 이와 비슷합니다. 90년대 아이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고, 이것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지금 우리는 청소년부, 유초등부를 보며 선교지와 똑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딤전 2:11-15에 대한 세 가지 해석) [내부링크]

『[11]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조용히 배우라 [12]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13]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14]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15]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 2:11-15) 첫 번째 해석. 여자는 교회에서 남자를 가르치지 못했다. 또한 장로가 될 수 없었다. 두 번째 해석. 여자는 장로가 될 수 없었다. 그러나 권위적인 위치에 서지 않는다면 남자를 가르칠 수는 있었다. 세 번째 해석. 여자는 남자를 가르칠 수 있었다. 또한 장로가 될 수 있었다. (본문의 여자는 모든 여자가 아니라 특정한 여자들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주장이다. 즉, 이단이나 다른 가르침을 가르치는 여자들은 조용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기서 쟁점이 발생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 본문이 교회 운영에 관련된 바울의

그리스도인은 술을 마셔도 되는가? (3) [내부링크]

한국에서 술을 금지한 문화적인 이유. 퇴폐 문화였기 때문에 금지되었다. 목사A) 이것은 일제 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 사람들을 용이하게 지배하기 위해 사용한 퇴폐 문화 때문에 한국 사람들이 여러 가지 진통을 겪게 되자 그런 한국 사람들을 위해 선교사님들이 만든 문화입니다. "일본은 한국사회에 수많은 잘못된 문화를 가져다주었다. 술, 담배뿐만 아니라 아편, 공창 등 많은 퇴폐문화를 한국사회에 심었다. 한국 기독교는 이런 것들이야말로 한국사회를 망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기에서 한국기독교는 강력한 절제운동을 벌였다. 특별히 금주 운동은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했다. “금수강산 내 동포여/ 술을 입에 대지 말라./ —/ 조선사회 복 받기는/ 금주함에 잇나니라.” 기독교를 받아들이는 것은 바로 이런 퇴폐문화를 버리고, 건전한 시민이 되는 것을 뜻했다." http://shinangsegye.org/%EC%9D%BC%EC%A0%9C%EA%B0%95%EC%A0%90%EA%B8%B0-%EA%B8%

그리스도인은 술을 마셔도 되는가? (2) [내부링크]

술을 마시면 안 되는 성경적 근거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너희 말이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눅 7:3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이제부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까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고』(눅 22:18) 술은 성령의 그림자였다. 목사A) 예수님의 생애를 보면, 예수님은 포도주를 즐기는 분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예수님은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고 선언하십니다. 그 이유는 포도주보다 더 좋은 것, 성령이 오실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즉, 여기서 우리는 포도주가 성령의 그림자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술과 성령은 서로 모순된다. (온전한 것이 오면 그림자는 금지된다.) 목사A) 우리는 제사를 드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사는 그림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완전한 제사를 드리셨고,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제사를 드려선 안 됩니다. 카톨릭에서는 지금도 미사라는 이름으로 제사를

그리스도인은 술을 마셔도 되는가? (1) [내부링크]

술을 마시면 안 된다는 의견에는 성경적인 이유와 문화적인 이유가 있을 텐데 이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목사A 제안 목사B) 술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이유부터 말씀드릴게요 1. 한국교회는 미국의 금주운동을 교회 초기부터 거의 율법형태로 받아들여 경건에 윤리적인 삶에 큰 득을 보아 왔습니다 2. 그러나 점점 그 득으로 인한 부작용이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건전한 술문화를 가진이들도 정죄하게되고 혹은 술이 신앙의 척도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3.하지만 금주 문화를 없앨수도 없습니다 여전히 술을 악용하는 사람들이 더 많고 갑자기 자유가 허락되면 혼란이 크게 야기되기 때문입니다 4. 이런 상황에서 술에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 목회자들이 적절한 대답이 준비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마셔도 되는 성경적인 근거 목사A) 『[5] 내가 너를 그레데에 남겨 둔 이유는 남은 일을 정리하고 내가 명한 대로 각 성에 장로들을 세우게 하려 함이니 [6] 책망할 것이 없고 한 아내의 남편이며 방탕하다는 비난을

창세기 6장의 네피림에 대하여 [내부링크]

네피림 해석 어떻게 하시나요? 하늘의 아들 사람의 아들. 전통적 해석과 비전통적 해석 어떤 게 아이들에게 답변할 수 있을까요? 『당시에 땅에는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에게로 들어와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은 용사라 고대에 명성이 있는 사람들이었더라』(창 6:4)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민 13:33) 1. 진짜 천사와 인간의 자녀다!! A) 성경 전체 문맥과 신학적으로 배제되는 해석입니다. 천사는 영적 존재로 인간과 성적인 연합이 불가합니다. 천사가 임의대로 내려와 육을가져 아들을 낳으려면 하나님의 허락이 있어야하는데 근거 구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확증되지 못하는 해석. B) 하지만 오늘날 바울의 새관점이 대두되면서 이 해석에 대해 열리고 있습니다. E. P. 샌더스 이후 유대 문헌 및 외경에 대한 연구들이 가속화되면서 에녹서를 다시 보고자 하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1) 아미시 마을 The Amish Village 도착 - 투어 신청하기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우리는 아미시 마을에 도착했다. 아미시 마을을 영어로는 The Amish Village라고 한다. 혹시나 미국에서 여기를 가고 싶으면 구글에 The Amish Village를 검색하도록 하자. 아미시 마을에 도착하다 말로만 들어왔던 그 유명한 아미시 마을에 도착했다. 도착하고 났더니 뭔가 마을이라기보다는 투어 느낌이 났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여기는 아미시 마을에 대한 소개를 위해 만들어놓은 센터이다. 여기서 대략적인 소개를 듣고 아미시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갈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날 비가 왔다. 비가 오지 않았다면 아미시 사람들이 돌아다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던데 비가 오는 바람에 걸어다니는 아미시 마을 사람들이 한 사람도 없었다. 아무튼 여기는 The Amish Village를 관광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관광 단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이 근처에 사는 사람들이 여기서 가이드를 해준다. 참고로 주차장은 아래와 같다. 그러면 이제 우

사무엘상 16장에 대한 대화 - 수금 음악 테라피? 평강을 위함? [내부링크]

Intro. 두 가지 질문 현재 말씀 묵상을 서로 공유하고 나누기 위하여 각 말씀 본문을 카페에 정리하고 있다. 여기에 자기가 묵상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올리면 서로에게 유익이 될 수 있다. 말씀 나눔 - 각 본문 찾기 현재 신구약 66권의 본문을 카페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각 장을 클릭하시면 해당 성경 본문으로 이동합니다. 각 말씀에 댓글로 말씀 묵상한 내용을 올려주시거나, 또는 본... cafe.naver.com 이번에는 그 중에서 사무엘상 16장에 대한 내용이다. 해당 본문은 아래와 같다. 사무엘상 16장 [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미 사울을 버려 이스라엘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거늘 네가 그를 위하여 언제까지 슬퍼하겠느냐 너는 뿔에 기름을 채워 가지고 가라 내... cafe.naver.com 사무엘상 16장을 보면 "평강을 위함"이라는 말이 나온다.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왔더니 장로들이 떨며 "평강을 위해서 오셨습니까?"라고 물었다는 것이다. 또 한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40) 아미시 마을의 브런치 맛집 Agape 그리고 염소 농장 [내부링크]

Intro 드디어 우리는 아미시 마을에 도착했다. 아미시 마을 투어를 하다 보면 그 코스 중에 Agape가 있는 곳까지 온다. 즉, 브런치 카페인 Agape는 아미시 마을 안에 있다는 소리다. 브런치 카페 Agape에 주차를 한 뒤 바깥에서 찍은 사진이다. Agape에서는 외부에서 먹을 수도 있고 내부에서 먹을 수도 있다. Agape는 아미시 마을 근방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듯하다. 별점도 높고 사람도 꽤 많았다. 참고로 교회나 기독교 단체에서 세운 듯했다. 아무튼 기독교 감성이 넘치는 카페였다. 아미시 마을 자체가 이단으로 여겨지기는 하지만 아무튼 기독교의 한 분파라서 처음에는 Agape도 아미시에서 만든 건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아미시 마을에 방문하고 나서 보니 Agape는 절대로 아미시 사람들이 운영할 수 있는 건 아니었다. 아미시 사람들이 사용할 수 없는 전기도 여기서는 사용하고 그러니까. 아마 근처 사는 기독교인이 세운 거 같았다. 농장 브런치 카페인 Agape 앞에는 아래

조금은 특별하지만 꾸준히 즐기고 있는 나만의 문화생활이 있나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조금은 특별하지만 꾸준히 즐기고 있는 나만의 문화생활이 있나요? 저는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장점은 나의 생활을 잘 정리하여 기록할 수 있고, 기억나지 않아도 추후에 다시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여행을 다녀오고나 사는 지역을 옮길 때 이렇게 정리하기 좋습니다.

보육원에 대한 대화 [내부링크]

보육원 퇴소에 대하여 보육원 퇴소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분명 보육원에서 퇴소하면 쉽지가 않은 상황이라는 건 확실하다. 우울감부터 시작하여, 받은 돈을 보육원 선배들이나 지인들에게 빼앗기거나 사기를 당하는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갈 곳이 없어서 성매매에 빠지기도 한다. "18살 되기 싫어요" 보호종료아동들의 호소 시설에서 무조건 퇴소…"경제지원보다 심리적 불안 해소가 우선" m.mk.co.kr 빚·사기·성매매… 보육원 나오자, 지옥이 시작됐다 “남자친구 만나면 집도 뺏고, 직장도 잃게 만든다고 협박했어요. 보육원에서 나와 당장 갈 곳이 없어서 연락했는데 후원자라는 사람이 괴물처럼 변했어요.” 서울 구로구의 한 보육원 출신 이모(28·여)씨에겐.. blog.daum.net "보육원 나간뒤..그 누나는 성매매, 난 쓰레기통 뒤지며 살았다" “어떤 선배는 교도소에 들어갔대, 어떤 형은 경찰서에 잡혀갔대, 또 어떤 누나는 성매매하고 있대. 보육원에서 아

교회에서 You raise me up을 불러도 되는가 [내부링크]

Intro 1년하고도 2일 전의 대화이다. 오랜만에 카톡방에서 나누었던 이야기를 올려본다. 이번 포스팅을 읽기 전에 아래의 링크에 있는 내용을 먼저 읽는 것을 추천한다. 어디까지 사용할 수 있을까..? 1. 한 때 교회에서 드럼 사용에 대해 찬반 의견이 갈렸던 적이 있었다. 너무 오래 전 일이라 현재 이 이야... blog.naver.com You raise me up You raise me up으로 찬양을 할 수 있을까? 왜냐하면 한국 교회에서 일부 기독교 음악가들은 You raise me up을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하기 때문이다. 위의 링크를 보면 그에 대한 이유가 나와 있다. 상관 없다 먼저 상관 없다는 의견이 있다. 애초에 찬양이 아니다 이번에는 나의 발언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You raise me up은 찬양이 아니라는 것이다. 여기서 꽹과리는 You raise me up에 대한 사용을 반대한다. 그러면서 드는 예시가 매우 강력하다. You raise me up

요나에 대한 잡담 [내부링크]

Intro 요나에 대한 잡담이 시작되었다. 분명 요나는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려다 억지로 니느웨에 가서 말씀을 전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 이후의 요나는 변화했을까? 아니면 끝까지 불순종하는 선지자였을까? 답은 없는 질문 물론 이에 대해서는 요나서는 답해주지 않는다. 우리에게는 열린 결말로 주어졌다. 그렇기에 이것은 신앙의 영역도 신념의 영역도 아닌 상상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요나서 이후 요나는 변하지 않았을 것 누군가는 요나가 변하지 않았다에 한 표를 던졌다. 아마도 변하지 않았을까 참고로 나는 요나가 변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나는 요나서의 저자가 요나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 요나서의 저자인 요나는 요나서에서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그리고 있다. 그렇다면 요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고 변한 게 아닐까? 또한 열왕기하에 보면 아밋대의 아들 요나의 예언이 나온다. 열왕기하에 굳이 요나의 예언을 넣었을 정도라면 요나는 꽤나 인정 받았던 선지자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요나서를

믿음을 키우고 만들어 가는 법 - 내용과 형식 [내부링크]

Intro 어느 교회의 청년부에서 목사님의 설교는 거의 이런 식이었다. 믿음이 없어서 그렇다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이 도우실 거다 하나님을 신뢰하라 믿음이 우리의 삶을 바꾼다 믿음이 겨자씨 한 알만큼만 있어도 산을 옮길 수 있다 믿음만 있다면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큰 믿음을 소유해라 6개월이 지난 어느날 청년들이 목사님을 찾아왔다. 이제 믿음이 얼마나 좋은지 알았으니, 어떻게 하면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것이다. 성도들의 질문 그런데 실제로 많은 성도들의 질문이 이것이었다. 도대체 어떻게 하면 예수를 믿을 수 있느냐는 것이다. 아무리 믿고 싶어도 믿어지지 않는다는 성도들이 참 많았다. 물론 믿음이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하지만 성도들 대하는 사역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믿음을 가집니까"라는 질문은 다른 무엇보다도 가장 본질적인 질문 중 하나였다. 성도들이 가진 가장 커다란 질문이기도 했다. 어떻게 하면 이런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믿을 수 있습니까? 특히나 목회자

꼽 주는 사람을 만나다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었다. 사실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지나갔는데, 뭔가 계속 반복되니까 이건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경우가 없는 사람을 꽤 많이 만나기를 했지만, 이렇게 대놓고 예의가 없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대화한지 5분도 지나지 않았는데.. 이 사람을 처음 만난 날이었다. 점심 시간이 되어서 같이 자리에 앉아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갑자기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거다. 구렛나루가 왜 그래요? 이게 도대체 뭐지? 나는 당황스러워서 이 사람을 쳐다보았다. 신고식인가 싶었다. 뭐, 아내가 깎아준 거라서 내 머리 모양이 나도 그렇게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다. 하지만 한 마디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외모 지적을 하는 게 굉장히 당황스러웠다. 아니, 우리가 서로 아는 사이도 아니고, 오늘 처음 만났는데 갑자기? 심지어 한 마디도 나눠 본 사이도 아닌데? 이건 아무리 개념이 없다고 해도 할 수가 없는 행동 아닌가 싶었다. 사실 미친

자유주의 복음주의 근본주의 [내부링크]

Intro 복음주의와 자유주의, 그리고 근본주의에 대해 정확한 용어 정의 없이 대화를 나누는 것은 굉장히 쉽지 않다. 먼저 근본주의만 하더라도 반 지성주의를 근본주의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대개의 경우 근본주의를 반 지성주의라 정의할 경우, 근본주의를 매우 심하게 비판하는 것이긴 하다. 하지만 아래의 링크 댓글을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반 지성주의를 올바른 신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또한 근본주의를 자유주의에 대한 반발로 나온 것으로, 반 지성주의라기보다는 반 자유주의라 정의할 경우도 있다. 이때에는 근본주의의 스펙트럼이 꽤 넓어지게 되며, 대부분의 신앙인들이 이쪽에 위치하게 된다. 반 지성주의와 신학무용론 1. 반 지성주의를 지지하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말 답답하다고 느낄 때가 너무도 많다. 심지어 자... blog.naver.com 그런데 복음주의도 마찬가지로 스펙트럼이 넓다. 심지어 근본주의보다도 복음주의의 정의가 그 스펙트럼이 매우 넓은 편이다

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비전 [내부링크]

Intro 10년 전에 했던 설교인데, 이번에 새벽예배 때 설교를 준비할 시간이 너무 없어서 고민하다가 본문이 맞아서 아무런 수정 없이 한 번 더 하게 되었다. 이 설교는 공동체에 대한 내용인데, 개인주의적인 사람들은 이 설교를 듣고 공격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솔직히 말해서, 어떤 사람들은 신분은 목사이고 장로이지만 그리스도의 공동체를 만드는데 소홀한 경우가 많다. 모이기를 폐하는 자들과 같은 사람들이 목사들 중에도 많은데, 솔직히 말하자면, 목사들처럼 콩가루인 사람들도 또 없다.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내 경험에 의하면 교만 덩어리인 사역자일수록 다른 사역자들과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을 보곤 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사역자라는 타이틀 때문에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나는 괜찮은 사람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은 별로 없다. 교회는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고백한 사람들의 공동체인데, 스스로의

사울의 실수? 불순종? [내부링크]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삼상 15:22 사울의 실수 사무엘상 13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를 읽을 매다다 사무엘의 지각과 사울의 실수를 생각하게 된다. 어렸을 때는 이 본문을 읽으면서 생각하기를, 사무엘이 사울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나 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한 번의 실수 때문에 사울이 버림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나 사울이 이렇게 행동한 것은 사무엘이 지각했기 때문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있었다. 하지만 성경은 사무엘의 지각은 중요하게 다루지 않고 사울의 실수를 크게 다룬다. [8] 사울은 사무엘이 정한 기한대로 이레 동안을 기다렸으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9] 사울이 이르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10] 번제 드리기를 마치자 사무엘이 온지라 사울이 나

강해설교,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 그리고 설교의 기술에 대한 대화 (4) [내부링크]

다시 미시와 거시 논쟁이냐 토론이냐 이번에는 닭의 AS이다. 토론보다 논쟁을 즐기는 경우 상대 주장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자료는 찾아주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서 닭은 그렇지 않다. 닭의 경우 우리의 대화는 진리를 찾는 것이 더 중요하지, 상대방을 이기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을 착각하는 사람과의 대화는 유익하지 않다. 공시적 해석과 통시적 해석 닭이 말하는 거시적 해석과 미시적 해석 프레임에 대한 근거는 공시적 해석과 통시적 해석이다. 본래 공시적 관점과 통시적 관점이라는 말은 역사학에서 많이 사용되는 것인데, '공시적 관점'은 한 시대의 상황만을 고려하는 관점이고, '통시적 관점'이란 시간의 흐름을 고려하는 것이다. 이때 통시적 관점이 거시적 관점이 되고, 공시적 관점이 미시적 관점이 된다. 예를 들어서, 어거스틴의 책을 들어보자면.. 어거스틴의 초기 저작들만 가지고 어거스틴을 판단하는 경우 학적으로 문제가 많다. 어거스틴의 책 한 권만 가지고 "어거스틴은 이렇게

강해설교,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 그리고 설교의 기술에 대한 대화 (3) [내부링크]

다시 강해설교 정리하기 힘들다고 내가 수없이 본명 드러내지 말라고 이야기했는데.. 뭐, 닉네임이 아니니까 이해해주기로 하자. 강해설교의 정의 강해설교의 정의를 살펴보자. 사실 위의 유튜버는 강해설교의 정의를 몰라서 실수한 거다. 이거 외에 따로 가르칠 일이 없기는 했다. 아무튼 강해설교를 함부로 비판하면 혼난다. 강해설교에 대해 모르고 강해설교를 비판했기 때문에 위의 유튜버는 강도 높은 비판을 당한다. 상대방의 주장을 잘 모르고 상대방을 비판하면 어쩔 수 없다. 칼빈주의도 그 예 중에 하나이다. 칼빈주의를 모르는 사람들이 칼빈주의를 비판하는 걸 볼 때마다 웃음이 나온다. (물론 알미니안을 모르고 알미니안을 비판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설교는 기술인가 영성인가 유튜버가 설교에 대한 화두를 남긴다. 설교는 영성인가 기술인가이다. 사실 이 질문은 나에게 있어서 요리는 재료의 문제인가 요리사의 실력의 문제인가와 같다. 재료가 없이 요리를 할 수 없고, 요리사의 실력이 없이 맛있는 요리

강해설교,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 그리고 설교의 기술에 대한 대화 (2) [내부링크]

성경 해석에 대한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 여기서 먼저 닭에 대해 변호하고 싶다. 강해설교 문제 때문에 닭은 엄청 흥분한 상태였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를 용기 있게 수정한 것은 감탄할 만한 일이다. 숲과 나무에 대하여 성경을 해석할 때 숲과 나무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보통 숲만 보지 말고 나무를 봐야 한다 라거나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이해해야 한다고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위에서 닭은 나무만 봐야 한다는 것처럼 이야기를 한다. 숲을 보려는 사람은 나무를 보려는 사람을 절대 이길 수 없다고 말이다. 물론 숲만 본다는 것은 말도 안 되고, 반대로 나무만 본다는 것 또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이다. 물론 나 또한 닭이 나무와 숲을 동시에 본다고 이해했다. 하지만 여기서 나의 생각과는 다르게 논쟁이 시작되었으니.. 닭은 말하기를, 소쉬르 이후로 거시를 통해 미시를 결정하는 것이 사라지고, 미시를 통해서만 거시를 바라본다고 말한다. (*참고로, 여기서부터 나는 논문 검색을 열심히 하기 시

강해설교, 미시적 접근과 거시적 접근, 그리고 설교의 기술에 대한 대화 (1) [내부링크]

Intro 사실은 이번 대화는 정리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러나 생각보다 꽤나 많은 사람들이 이 대화를 통해 많은 도움을 얻었다고 말하기에 고심하다가 정리하기로 했다. 이번 대화에서는 먼저 강해설교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된다. 강해설교에 대한 오해는 많이 불식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일부 목회자들 가운데 강해설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심지어 유튜버로 유명한 목사님조차 강해설교에 대해 아무런 지식 없이 강해설교를 비판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거 같다. 그렇기에 목사들 가운데에도 강해설교를 모르고 강해설교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이번 포스팅이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성경 해석에 대한 거시적 접근과 미시적 접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여기에서는.. 솔직히 말하면 대화의 방법에 대해 주로 이야기할 수 밖에 없을 듯하다. 또한 설교의 기술에 대한 대화가 오가는데.. 사실 이것은 토론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이것에

목사나 교역자들이 일 안 하고 교회의 녹을 받아 생활하는 게..? [내부링크]

Intro 누군가 아래와 같이 어딘가의 카톡 대화를 가져왔다. 여기서 몇 가지 비판이 나오는데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교역자들이 일 안 하고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는 것이 성경적인가 장로교회와 같은 개신교 분파들은 성경적인가 신약은 성경이 아니지 않나 그러면 이제 아래의 대화를 살펴보자. 목사와 교역자들이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는 것에 대하여 목사와 교역자들이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는 것에 대하여.. 이것은 성경적일까? 사실 이 질문을 한다는 것에서부터 "이 사람이 성경을 읽은 건가..?"라는 의구심이 들기는 한다. 중간에 잘린 내용이 있어서 전문을 같이 올린다. 보면 알겠지만, 포도밭을 가꾼 사람이 포도밭에서 난 포도를 먹는 게 합당한 것처럼 교회를 가꾸는 사람이 교회에서 주는 사례를 받는 게 합당하다는 것을 성경에서 볼 수 있다. 2) 성경적으로 합당합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자기가 천막 만드는 일로 생활비를 충당했습니다. 그러자 당시 교회 사람들이 저 사도들은 왜 교회의 사례로 먹고

성도들은 신학적인 대화를 싫어할까? [내부링크]

Intro 성도들은 신학적인 주제를 별로 좋아하지 않을까? 나는 왜 이런 오해를 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아무래도 "신학적"이라는 단어에 대해 어떤 잘못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가 싶다. 교리 이야기만 해도 마찬가지이다. 교리는 철학적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대부분의 교과서도 전부 철학적이라고 이야기해야 한다. (교육적 목적에서) 정리한 것은 똑같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살펴보자.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굉장히 논리적이다.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나올 수 있는 질문들을 논리적 순서에 맞춰서 정리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누군가를 가르칠 때 굉장히 좋다. 무엇보다도 신앙에 대한 질문이 생기면 카테고리가 있으니까 금방 찾을 수가 있다. 조직신학, 교리는 잘 안 다루고 성경을 놓고 설교만 계속 하는 경우 성도들이, "그래서 도대체 구원이 뭔가요?" "예수가 우리를 위해 하신 게 뭔데요?" 같은 소리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비교 (3) 3부 감사 [내부링크]

Intro 지난 포스팅에서 율법주의와 개혁주의를 오해한 사람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론 예배 열심히 드리자거나, 찬양으로 감사를 표하자, 교사로 섬기자 같은 교회의 여러 가지 요구들을 율법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교사를 하지 않는다고 구원을 잃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원을 받기 위해 교회에서 섬기는 것은 개혁주의에서 배척하는 율법주의이다. 하지만 구원을 받은 이후에 자유한 우리가 자발적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매이는 것은 율법주의가 아니다. 그렇기에 제대로 복음을 공부하고 이해했다면, 바리새주의 또는 율법주의를 교회의 건덕을 세우기 위해 매이는 것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 속에서 올바른 자존감을 유지할 수 있다. (물론 교회 내에 너무 봉사와 요구가 많다고는 생각한다. 주일이 평일보다 분주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난 글에 기도와 말씀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또 한 번 더 언급하려고 한다.

웨슬리안에는 정립된 신학이 없는가.. feat 웨슬리안과의 대화 [내부링크]

Intro 주변에 감신 출신 목사님이나 웨슬리안 신학을 공부하고 종교개혁 전통을 공부하는 사람들을 종종 만났기 때문에 본의는 아니지만 웨슬리안의 신학에 대해 살짝 들을 수 있는 계기가 있었다. 그.런.데. 내가 만난 웨슬리안은 대개가 미국에서 공부했거나, 한국에서 공부했더라도 최소한 미국에 나와 공부한 적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 사람들은 신학을 매우 조직적으로 이해했으며, 심지어는 웨슬리가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수정하여 성도들을 가르치기도 했다는 사실도 이 사람들에게 처음 들었다. (내 기억 속에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웨슬리가 수정 사용했다는 것이었는데.. 아무리 찾아도 그 내용이 없다. 아마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혼동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놀랍게도 한국의 한 신학생은 웨슬리안에게는 신학이 정립되지 않았다고 말한다. 석사로 영성을 공부하고 있는 이 학생은 스스로를 웨슬리안이라 부르기 때문에, 아마 이것은 한국 웨슬리안의 자화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비교 (2) 2부 구속 [내부링크]

Intro 설교를 들으면 항상 말씀과 기도를 강조하는 목사님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과 더 친밀해지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느냐 물어도 항상 대답은 말씀과 기도인 분이 계시다. 물론 말씀과 기도는 매우 중요하지만, 카테고리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서 말씀은 천국 열쇠이다. 즉, 하나님 나라를 알고 경험하기 위해서는 말씀이 꼭 필요하다.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알고 하나님께서 나를 위해 하신 일(구속사)을 아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의 반응은 말씀을 보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속에 대한 인간의 감사에 대한 카테고리인 3분에서는 두 가지 대계명 또는 십계명이라는 기독교 윤리가 등장한다. (물론 십계명을 공부하는 것 또한 말씀을 보는 것이긴 하다. 하지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좀더 인간의 행동을 요구한다.) 구속사(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2부)가 하나님 편에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사역이라면, 인

정치적 글을 올린 한 신학자의 글에 달린 댓글들 - 조민 입학 취소는 부당한가 [내부링크]

Intro 목회자는 정치적인 글을 쓸 수 있는가 정치적인 대화는 가능한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목회자라면 정치적인 글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솔직히 말하면 지인들은 대개 목회자의 정치적인 글을 지양하는 편이다. 왜 그런가 하면, 목회자의 정치적인 글은 성도들로 하여금 정치와 신앙을 구분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특히나 과거 목사님들이 반공이라는 기치 아래 보수 정치만 옳다고 강단에서 설교해왔던 것에 대한 반동으로 정치적인 설교를 혐오하게 된 사람들이 많다. 나이 드신 분들 가운데 보수 정치가를 지지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신앙인이 아니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존재하는 형편이다. 반대로 요즈음에는 정의라는 기치 아래 진보 정치만 옳다고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들이 있다. 어떻게 신앙인이 되어서 진보를 지지하지 않느냐는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 목사들이 발전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치 성향만 반대로 바뀌었지 결국에는 내가 지지하는 정당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비교 (1) 서론, 1부 비참함 [내부링크]

Intro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기준으로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의 각 문답을 비교 정리한 내용을 이곳에 포스팅한다. 여기서 여러 가지 재미있는 내용들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과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이 어떤 성경 구절을 인용하고 있는가이다. 동일한 성경 구절을 인용하기도 하고 같은 주제에 대해 전혀 다른 성경 구절을 근거 구절로 삼는 것도 인상적이다. 타락이나 그 외의 여러 주제에 대한 두 문답의 설명을 비교하는 것 또한 흥미롭다. 같은 내용을 조금 다르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우리 인간의 타락한 상태에 대해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비참하다고 이야기한다. 즉, 우리의 비참함을 율법이 알려준다고 말한다. 반면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은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바로 죄라고 말한다. 율법을 지키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는 것은 두 문답 모두 동의하지만,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왜 내 상황은 이렇게 비참할까"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하고 있다. 하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비교 (3) 하이델베르크에만 있는 문답들 [내부링크]

Intro 지난 글에 이어서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비교하려고 한다. 이번에는 소요리문답이 등장하지 않는데, 소요리문답의 순서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다루었기 때문이다. 소요리문답을 이미 다 다루었기에, 소요리문답에는 없는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만 남았다. 소요리문답에는 없고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만 존재하는 문답들 아래의 내용을 보면서 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에는 있고 소요리문답에는 없는지 살펴보면 두 문답을 작성하게 만든 각 문답의 철학을 깨달을 수 있을 듯하다. 기본적으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에큐메니컬한 부분이 없지 않다. 물론 에큐메니컬이라고 해서 자유주의 신학을 포용한다거나 하는 건 아니고, 칼빈주의와 루터란과 같은 당시 개신교 내에서의 에큐메니컬이다. 즉, 이단과 가톨릭을 제외한 프로테스탄트 신학을 포용한 신학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그래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은 개혁주의 전통 위에 서 있으면서도 소요리문답에서처럼 개혁주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내지 않는다. 그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비교 (2) 2부 [내부링크]

Intro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그리고 두 요리문답의 비교 출처에 대해서는 전부 아래의 링크에 소개되어 있다. 이 포스팅은 소요리문답을 기준으로 하이델베르크와 소요리문답의 대응되는 각 문답을 연결한 것인데, 소요리문답 중 하나님에 대해 믿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에 있으니 꼭 확인하도록 하자.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비교 (1) Intro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번역은 아래의 두 링크에서 가져왔다.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blog.naver.com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비교 지난 포스팅에 이어 소요리문답을 중심으로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을 비교하였는데, 소요리문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크게 우리가 믿어야 할 것과 해야 할 것이다. 소요리문답에 있어서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개혁주의 안에서 믿음과 행위는 분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믿으면 행동이 나오게 되어 있다. 물론 개혁주

사모의 호칭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언젠가 목회자 사모에 대한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다. 사모란 직업인가? 이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목회자의 아내는 정치가의 아내와 마찬가지로 급여는 받지 않지만 희생과 의무는 주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어떤 교회에서는 사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만들기 위해 목회자 아내가 사회에서 일하는 것도 못하게 할 정도이다. 그런데도 직업이 아니라니.. (물론 정확하게 따지면 사모는 직업이 아니다. 위의 말은 그 정도로 사모의 역할과 일이 많다는 의미이다.) 목회자 사모에 대하여 1. 어떤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목사 사모가 사모를 직업으로 안다." 선교사들 모임 중... blog.naver.com 내 사모가 라는 표현은 상대방을 낮추는 표현..? 누가 올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누군가가 "내 사모가" 라는 말에 대해 비판을 걸었다. 왜냐하면 사전적 의미에 따르면 사모는 윗사람의 부인을 높여 부르는 말이기 때문이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비교 (1) 서론과 1부 [내부링크]

Intro 소요리문답과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의 번역은 아래의 두 링크에서 가져왔다.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전문 107문답 문1.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고전10:31, 롬11:36, 시73:24~26, 요17:22~24) 문2. 하나님께서 무슨 규칙을.. blog.daum.net 목포새한교회 전남 목포시 산계길 위치, 박수현 목사 시무 sh1897.com 그리고 아래의 내용은 CRC Publications에서 1990년에 나온 THE HEIDELBERG CATECHISM WITH CORRESPONDING QUESTIONS FROM THE WESTMINSTER SHORTER CATECHIS에서 참조하여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 중심으로 새롭게 정리한 것이다. 소요리문답의 구조 소요리문답의 구조는 아래와 같다. 서론 소요리문답의 테마와 구조 1-3 하나님에 대해 믿어야 할 것 하나님 (

투표에 졌다고 한국 교회를 떠나겠다는 목사들..? [내부링크]

Intro 요즘 정치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목회자들의 글이 많이 보인다. 사실 이건 양 극단 모두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면 나라를 떠나야 한다"고 말하거나 반대로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이 나라에는 희망이 없다"고 말하는 목사들 모두 자기 신념을 신앙인 것처럼 사람들에게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목사의 정치적 발언에 대하여 목사의 정치적 발언에 대하여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목사가 성도에게 정치 가이드를 해주는 것이 맞을까? 정치 가이드를 하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이 아닌 걸까? 물론 나는 각 사람이 정치 성향을 가지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한다. 목사에게도 정치 성향이 당연히 존재한다. 정치 성향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정치 성향을 계속 드러내는 것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내가 만난 사람들은 대개 이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아래의 대화도 비슷하기는 하다. 그리고 아래의 글을 보면, 자기는 중립적이라고 하면서 자기 정치 성향을 가이드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

성경 번역 개역개정을 굳이 평가절하하는 사람 [내부링크]

Intro 어려서 나는 개역한글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성경을 읽지만 마치 암호문을 읽는 거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때는 표준새번역을 많이 사용하였고, 바른성경으로 갈아탔다가 지금은 그냥 간편하게 쉬운성경을 많이 본다. 그.러.나. 개역개정을 전혀 안 보는 건 아니다. 오히려 개역개정을 쉬운성경보다는 더 많이 보고 있다. 그와 더불어 ESV, NASB, KJV, NIV도 같이 보는데, 요즈음에는 NRIV와 NKJV, 새로운 버전의 NIV도 종종 보고 있다. 물론 가장 좋은 것은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보는 것이지만, 솔직히 말해서 헬라어와 히브리어를 보는 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금은 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개역개정외의 성경을 보는 이유는 개역개정에 오역이 있어서가 아니다. 개역개정에서 명료하지 않은 부분을 확인하고자 보는 편이다. 아무래도 개역개정이 옛날 한글 문체로 되어 있어서 불편한 점이 있다. 그래서 쉽게 읽을 때는 쉬운 성경을, 좀더 정확한 번역을 빨리 찾

입으로만 중립적인 사람들 [내부링크]

Intro 개인적으로 입으로만 중립적인 사람들을 여러 번 만난 거 같다. 특히나 스스로에 대해 객관적인 사람이라거나 신사적인 사람, 상식적인 사람이나 중립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 오히려 이런 사람들이 많았다. 신앙과 신념 이 블로그에서 신앙과 신념에 대해서 무수히 이야기를 했는데, 아무래도 오늘날 한국 교회에는 신앙과 신념을 구분할 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듯하다. 간단한 예를 들어서, 요나가 바로 신앙과 신념을 구분하지 못한 사람이었다. 하나님은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말씀을 전하라고 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명령이었다. 그러나 요나는 니느웨로 가지 않았다. 왜냐하면 요나가 생각하기에 하나님은 니느웨의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어야지, 이방인의 하나님이 되어서는 안 되었다. 물론 요나의 고백처럼 하나님은 온 세상의 하나님이시고, 유일한 신이다. (요나의 신앙) 그러나 그런 하나님이 이방 민족에게 말씀을 전하라 하시니 요나는 따를 수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악과에 대하여 [내부링크]

Intro 카톡방에 무신론자가 들어오면 항상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 악의 문제, 선악과, 창조, 그리고 더 나아가면 성경을 어떻게 믿을 수 있느냐 등이다. 특히나 선악과에 대해서는 아래에 나오는 링크를 참조하도록 하자. 여기에 자세히 나와 있으며, 아래의 글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에 대한 반론을 어느 정도 누그러트린 걸 볼 수 있었다. 무신론자와의 대화 - 신학 토론방 사람들의 요청에 힘입어 새롭게 신학 토론방을 개설하였다. 아래는.. 신학 토론방의 첫 번째 토론(?)이었다... blog.naver.com 인간의 죄는 하나님이 원인인가 인간의 죄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 꼭 나오는 이야기 중에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인간의 죄는 하나님이 원인이 아니냐는 것이다. 인간이 죄를 짓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자유의지를 주지 않으셨으면 되지 않았느냐는 소리를 정말이지 수십 번도 넘게 들었다. 운전 면허 그렇다면 자동차 운전 면허를 생각해보도록 하자. 운전 면허를 주는 것은 국가의 잘못인가? 사

사역자에게 일이 몰리지 않도록.. [내부링크]

Intro 홍수산나라는 전도사가 교회에 대해서 비판하는 영상이 인터넷을 달구었다. 물론 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반론이 존재하리라 생각이 든다. 무엇보다 홍수산나 전도사 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홍수산나 전도사는 2015년부터 교회에 대해 비판적인 사람이었는데,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도 매우 신기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또 영상을 보면 10년 동안 사역을 했다는데.. 그렇다면 평신도가 아닐 텐데.. 어떻게 된 걸까 싶었다. 일단 나에게 이 링크를 준 사람은 동일인이라 보았지만, 동명이인일 수도 있겠다.) 한국 교회를 망친 사람들은 바로 ‘목사들’ 한국교회 새 변화를 위한 500인 대화마당 르포 (1) 지난 20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 m.blog.naver.com 아무튼 홍수산나 전도사의 영상에 대한 리뷰 중에 아래의 글이 설득력이 있었다. 까레라이스tv 홍수산나님 영상을보고(1) 저는 일반대학(사회복지)을 졸업 후

예배와 QT가 형성하는 영성 그리고 리추얼 [내부링크]

Intro 개혁주의 사이에서 제임스 스미스의 신학이 뜨고 있다. 여기서도 몇 번이나 포스팅을 했는데, 습관이 영성이라는 제임스 스미스 교수의 주장이 그것이다. 습관이 영성이라면 이것은 어떤 것일까?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습관이 우리의 영성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습관과 리추얼 습관이라고는 말했지만, 요즈음 많이 사용하는 용어로는 리추얼이라고 하는 것이 이해하기 편할 것 같다. 원래 리추얼(의식)은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인데, 요즈음에는 일반적으로 또는 세속 학문에서도 리추얼을 사용하는 듯하다. 특히나 심리학이나 자기계발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이 용어를 많이 사용하는 거 같다. 그것도 한국어로 "의식"이라고 하기보다 "리추얼"이라고 그대로 쓰는 경우가 많다. 일단 습관과 리추얼을 구분하는 게 이해하기 쉬울 거 같다. 습관은 우리가 아는 그대로의 습관이고, 리추얼은 습관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부자가 되는 습관"이나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을 말할

나이스한 롤모델 기독교인 [내부링크]

Intro 한번은 교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어떤 사람이 말하기를, 성경만 보면 되지 교리를 왜 보냐는 무식한 소리를 했다고 한다. 이건 마치, "그냥 운동을 하면 되지 헬스장 왜 다니냐" 같은 소리 같았다. "요리를 하면 되지 왜 레시피를 보느냐" 같은 소리 같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성경책 말고 다른 책은 읽을 필요가 없다고? - 어거스틴의 대답 Intro 신학을 더 공부하기 위해 유학을 간다고 했을 때 "성경만 있으면 되지 왜 굳이 유학을 가느냐&... blog.naver.com 소요리문답을 모르는 장로교인들 소요리문답을 모르는 장로교인들이 정말로 많다. 이건 마치 애국가를 모르는 한국인 같은 사람들이다. 국사 공부를 안 하고 공무원을 뽑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장로교의 헌법과도 같은 것이 바로 소요리문답이다. 물론 기독교인의 헌법과도 같은 것은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문이다. 하지만 각 교단마다 자기들만의 헌법 같은 것이 있는데 장로교에게는 웨스

율법과 행위 그리고 구원 (1) [내부링크]

Intro 많은 청년들이 구원과 행위의 관계에 대하여 고민이 많은 듯하다. 물론 딱 정해놓고 "이런 행위를 하면 구원을 받지 못한다"라고 하면 엄청난 반발을 일으키기는 한다. 예를 들어서 동성애에 대한 비판을 싫어하는 것이 그 한 예이다. 반대로 "행위와 구원은 관계가 없다"라고 하면 "살인자도 구원 받냐"라면서 행위를 강조하지 않는 기독교를 이상하게 보기도 한다. 아무래도 행위와 구원이 어떠한 관계가 있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는 것 같다. 물론 구원과 행위 간에는 긴밀한 관계가 있기는 한다. 구원의 서정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 오해가 클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구원을 선이 아니라 점 또는 한 시점으로 볼 경우 더 큰 오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구원은 이해하게 쉽게 설명해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서 시작된다. 그리고 예수님이 재림하신 뒤 천국이 이 땅에 내려와서야 그 구원이 완성된다. 그러나 구원을 점으로 믿는 사람들은 우리가 소위 말하는 구원파적 구원을

율법주의자와 인본주의자 [내부링크]

Intro 이번 포스팅은 율법주의에 대해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율법주의자로 살아가는 사람이 삶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할 수 있는 한 예시가 될 것 같다. 이번 포스팅을 보기 전에 몇 가지 이해해야 하는 사실이 있다. 먼저 이번 포스팅은 내 윗집에 사는 브라질 사람과의 층간 소음 내용이 그 배경이다. 또 한 가지는 여기서 말하는 인본주의는 반 신본주의를 가리키는 게 아니다. 시스템보다 사람을 생각하는 것을 말한다. 좀더 쉽게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율법주의 - 사람보다 시스템을 생각하는 것 인본부의 - 시스템보다 사람을 생각하는 것 이번 포스팅에서의 율법주의와 인본주의의 정의. 사전적 정의가 아니라 임시적 정의이다. 이번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율법주의가 한 사람을 얼마나 비이성적인 사람으로 만드는가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뭔가 평범하지 않은 사람처럼 만든다. 그런데 우리가 율법주의자로 살아갈 때 이 사람과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될 때가 많다. 나는 율법을 지키기 때문에 괜찮

성탄, 보좌, 왕되심, 통치자, 예수 feat 박근혜 대통령 사면 [내부링크]

Intro 어렸을 적 나에게 있어서 교회에서 가장 공감이 안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보좌였다. 성탄 찬양이나 예수의 왕되심을 말하는 찬양에도 자주 나오는 단어였는데 예수가 보좌에 앉은 게 뭐 어쩌라고?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이런 생각이 들곤 했다. 그러나 이것은 역사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은 나의 문제라고 생각된다. 또는 내가 너무 어려서 현실을 잘 몰랐던 것 같다. 보좌란 예수의 왕되심을 상징한다. 그래서 보좌에 앉으신 예수를 말하거나 한다면 예수의 왕되심을 선포하는 것이다. 또한 구유에 누이신 예수를 말하면서 보좌를 상징한다면, 말구유에 누이실 정도로 겸손한 왕이 우리의 통치자가 되셨다는 것을 선포한다. 하지만 정치를 잘 모르고 관심이 없다면 보좌의 의미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 _christianlambert, 출처 Unsplash 일제 치하 누가 우리의 통치자인가. 누가 우리의 왕인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이것은 목숨을 걸 수 있는 문제이기도 했다

싱가포르에 대한 세 가지 관점 - 관광 여행 거주 [내부링크]

Intro 얼마 전에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싱가포르에 방문했던 사람들이 모여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서로 전혀 다른 경험이어서 크게 놀랐던 거 같다. 나는 일단 관광과 여행, 거주로 구분해놓기는 했는데 보다 정확하게 이야기해보겠다. 한 사람은 관광버스를 타고 하루 만에 많은 곳을 다니는 관광을 했다. 또 한 사람은 싱가포르에 며칠 머물며 하루에 한두 군데씩 자유롭게 여행을 했다. 그리고 나는 2년 가까이 싱가포르에 거주하며 머물렀다. Timo Volz 님의 사진, 출처: Pexels 관광의 경험 싱가포르를 관광한 사람은 말하기를, 자기는 싱가포르가 왜 좋은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런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싱가포르의 관광지란 관광지는 다 다녀오기는 했다. 하지만 버스에 타고 유명 관광지에 가서 바로 설명 듣고 사진 찍은 게 전부였다. 사실 나도 그렇게 여행한 적이 많은데, 이럴 경우에는 아무런 감흥을 못 느낀다. 이게 뭐가 대단하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거 같다. 사

시대에 도태되지 않는 교회가 되도록.. [내부링크]

1. "시대에 도태되지 않는 교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 일부 꼰대들은 고깝게 듣는다. 이해하려는 마음이 없이 일단 안 좋은 생각으로 들으려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조금 더 귀를 기울여보아야 한다. 덮어놓고 틀렸다고 말하거나, 허튼소리 한다고 무시해서는 안 된다. 허튼소리 한다고 무시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대화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에는 예의가 중요하다.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대화 ... blog.naver.com 그런 사람은 배우기는 많이 하나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참 재미있는 것이, 잡학다식하고 배우기는 많이 하는 사람들 중에 듣기를 더뎌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법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1. 나는 교회 안에서 성장을 하면서 서로 간에 신념을 ... blog.naver.com 2. 얼마 전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내용이다. "음악을 듣는

에큐메니즘, 교단주의, 분파주의 [내부링크]

1. 에큐메니컬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로 많이 들리는 거 같다. 특히나 요즘 WEA에 대해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시는 분들이 정말 많다. 왜냐하면 WEA가 에큐메니컬로 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에큐메니즘이라는 것은 여러 가지 스펙트럼이 존재한다. 여기서 일단 네 가지 스펙트럼만 살펴보도록 해보자. 2. 첫 번째는 루터교의 한 분파이다. 이 교회의 성도들은 엄청난 분파주의를 가지고 있다. 어떤 것인가 하면, 다른 교단의 목회자는 이 교회에서 설교를 할 수가 없다. 이 교회의 목사는 다른 교단에 가서 설교를 할 수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이 루터교 분파의 성도들은 다른 도시에 갔을 때 자기가 속한 교단의 교회에만 간다. 자기가 루터교의 이 분파에 소속되어 있다는 증명 서류가 없으면 다른 도시에 있는 교회에 가서도 성찬에 참여할 수가 없다. 즉, 다른 교단 사람들은 이 교회에서 성찬식에 참여할 수가 없다. 즉, 이 사람들의 에큐메니컬은 자기네 분파까지만이다. 정말 협소한 에큐메니즘을 가지고 있

전 교회적인 합의, 그리고 교단적인 합의 [내부링크]

1. 플레인 센스라는 책에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다. 라이트 형제가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한 것은 1903년이었다. 그로부터 지난 100여년간 서구인들은 비행과 관련된 온갖 사건, 사고를 겪어왔다. 이들은 끔찍한 비행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규정을 신설했다. 미연방항공국이 "모든 비행규정은 피로 쓰였다(All avation regulations are written in blood)"라고 한 것은 그 규정이 만들어진 피의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자기 선언이었다. 이런 비행 규정들은 조종사뿐 아니라 신문과 잡지, 방송을 통해 서구 시민들의 보편적인 상식으로 자리 잡았다. 플레인 센스 p. 7 플레인 센스 저자 김동현 출판 웨일북(whalebooks) 발매 2020.06.01. 교회의 교리도 마찬가지이다. 비행기에 비유하자면, 끔찍한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새로운 규정이 만들어졌다. 어떤 사건이 벌어질 때마다 전 교회적인 합의가 공의회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

성경, 전통, 해석, 신앙, 신념, 그리고 일치 [내부링크]

1. 신앙과 신념에 대한 구분은 필요할까? 그에 대해서는 먼저 아래의 링크들을 살펴보자. 일단 오픈카톡방의 기본 규칙과 룰이 바로 신앙과 신념에 대한 구분인데, 그에 대해서 의문시하는 사람들이 존재했다. 그래서 오늘은 신앙과 신념에 대한 구분이 필요한가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루어보고자 한다. 신앙과 신념에 대한 대화 (1) 1. 기본적으로 우리의 카톡방은 "신앙과 신념"을 전제로 한다. 아래(2번)의 내용을 읽으면 잘 알 것이다. 신앙은 본질에 가깝고, 신념을 비본질에 가깝다고 정의한다. 이것... cafe.naver.com 신앙과 신념에 대한 대화 (2) 1. 지난 글에 이어 설명해보도록 하겠다. 지난 글은 아래의 내용을 보자. 간단하게 요약하면, 일단 이 사람은 오픈카톡방(공동체)의 룰을 지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여기서 바... cafe.naver.com 신앙과 신념에 대한 대화 (3) 1. 신앙과 신념에 대한 대화의 세 번째 내용이다. 앞의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확인

교회의 교단에 대하여 [내부링크]

1. 나는 왜 교회에는 교단이 많은지 모르겠다며 교회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발견하곤 했다. 그러나 사실 교단이 많은 것은 교회의 단점이 아니라 교회의 장점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싶다. 우리는 하나의 신앙 안에 다양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신념에 따라 교단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신앙을 가지고 있다. 신념이 다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 대해 각 교회는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다. 이것을 DNA Pool이 다양하다고 생각하면 좋다. 또는 인재 Pool이 다양하다고 생각해도 좋을 것이다. 2. 하지만 물론 우리는 분파주의와 교단주의를 구분해야 한다. 분파주의는 자기들 외에는 다 틀렸다고 보는 것을 말한다. 나는 자칭 개혁주의를 표방한다는 사람들에게 '존 파이퍼도 이단이고, 백스터도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은 적이 있다. 자기들 외에는 참된 개혁주의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자들은 이미 분파주의, 또는 분리주의에 빠진 것이다. 이 사람들이 말하는 개혁주의는 아주 좁다

코로나와 태극기 집회에 대한 젊은 그리스도인들의 생각 [내부링크]

1. 어떤 사람들은 교회는 극우 세력이고, 모든 기독교인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순진한 생각이다. 나는 왜 교회를 극우 집단으로 몰아가고, 또 왜 교회를 태극기 집단으로 몰아가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아마도 그렇게 몰아가는 사람들, 즉 이러한 생각을 편향시키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확증 편향에 대하여 다룬 적이 있는데, 우리 나라는 대다수 언론이 확증 편향을 일으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니면 일부러 조작하는 걸 거다.) 2. 아래의 링크를 타고 가면 알겠지만, 한국 교회의 정치 성향을 살펴보면 진보와 보수의 숫자가 비슷하다. 다만,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보수는 교회의 이름으로 정치를 말하고, 진보는 정치의 이름으로 정치를 말한다. (심지어 정치의 이름으로 교회를 비난하기도 한다.) 왜 한국 교회 내의 진보와 보수 숫자가 비슷한데 교회에 보수라는 꼬리표가 붙어 버린 것일까? 왜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진보라는 이름으로

교회 내 확증 편향에 대하여 [내부링크]

1. 극우 기독교인들이 예장 합동을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다고 정죄하는 걸 볼 때가 있는데 도대체 이게 어찌된 노릇인가 했다. 꼴통 보수로 소문난 예장 합동이 충분히 보수적이지 않다니. 솔직히 이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 칼 바르트와 웨슬리는 배도자이다. 좀더 확장해서 말하면 예장 통합이나 감리교, 순복음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배도자이다. 이 사람들에게 기독교란 아주 좁은 울타리 안에만 있다. (사실 나도 칼 바르트의 책을 읽었고, 칼 바르트의 신학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통합측 교회가 이단이라는 허무맹랑한 주장을 하지는 않는다.) 2. 비슷한 이야기를 하자면, 나는 한국 교회의 99%가 복음을 모른다며, 천국에 가지 못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참된 복음은 자기가 따르는 어떤 목사에게만 있고, 그 목사의 설교를 듣지 않은 대부분의 성도들이 복음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발견했다. ㅇㄴ톨ㄹ의 ㅇㅎ 목

코로나 사태에 대한 한국 교회의 세 가지 대응 - 예배 수호, 온라인 예배, 그리고 가정 예배 [내부링크]

1. 나는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살펴보면서 교회에 대한 정부의 대처가 많이 아쉽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다. 뭔가 압박을 하면 교회를 좌지우지 할 것처럼 생각한 듯하다. 조금만 더 사려 깊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예를 들어서, 교회 지도자들을 모아 코로나 사태에 대한 신학적 입장을 정리하게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것 없이 온라인 예배를 안 드리면 안 될 것처럼 교회를 압박하니, 각 교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동하게 된 것이다. (심지어 정부의 정책에 대해 무조건적으로 반발하여 무조건적인 예배 수호를 외치는 교회들도 많다.) 아마 내 생각에 정부가 사려깊게 행동했다면 대부분의 교회에서 가정 예배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가정 예배란 신학적으로 안전하고, 각 교회의 저항감도 덜 받았을 것이다. 비판적으로 사고하기와 적용 (코로나 사태 속 교회 예배) 1.비판적으로 사고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약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않으면 진영 논리나

진리의 지식에 이르는 법 [내부링크]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 디모데후서 3:7 1. 나는 교회 안에서 성장을 하면서 서로 간에 신념을 주장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진리만 고수하는 것을 보았다. 내가 누누이 말하지만, 신앙과 신념을 구분할 줄 모르는 것을 많이 보게 되었다. 옳은 이야기를 하지만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면 그것이 참 진리일까? 성경 지식을 많이 알지만 왜 그 삶의 모습은 어린아이와 같이 자라지 않을까? 항상 배우지만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교회 안에서 20년간 그리스도인으로 살았고 여러 가지 성경 구절을 인용할 수도 있고 수천 번의 설교를 듣고 많은 책을 읽었으면서도 여전히 영적 기저귀를 찾고 있는 사람들을 보게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런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을 만나게 될 때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방식대로 스스로를 보호하려고 애쓰게 된다. 그러면 항상 배우지만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다(딤후 3:7). 그들은 실제로 말씀을 삶에

신앙과 신념 - 비대면 예배에 대하여 [내부링크]

1. 지금 이 글은 현 정부의 정책을 지지한다고 말하는 글이 아니다. 일단 나는 이번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정책은 형평성에 어긋나고 탁상공론이라는 생각이 든다. (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타보자.) 대면 예배 금지와 형평성 1.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불교와 천주교는 대면 예배를 안 하고 있는데 개신교만 하고 있다고 오해... blog.naver.com 그리고 이 글은 예배 수호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심각한 잘못을 범하고 있다 말하는 것도 아니다. 예배 수호를 부르짖는 사람들의 신앙이 잘못되었다는 말은 아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로..) 코로나와 교회 - 2040년을 생각하며 1.교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너무 주먹구구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들은 그... blog.naver.com 2. 내가 이 글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대면예배 금지 정책에 대하여 예배 수호를 부르짖으면서 끝까지 예배를 드리려는 사람

진보 꼰대들 [내부링크]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12 1. 예전에 꼰대가 되어 가는 진보 청년들에 대해 적은 글이 있다. 거의 같은 내용이지만 보다 깔끔하고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664848288 꼰대가 되어가는 진보 청년들 1.과거 한국 교회는 보수 성향이 강했다. 특히 사회 복음보다 영혼 구원이라고 하는 복음을 중요시하는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676804575 기독교 문화 이야기 : 네이버 블로그 기독교 문화 이야기 - 소설, 시, 희곡, 영화, 게임, 만화책, 애니메이션.. blog.naver.com 2. 어떤 분이 이야기하기를, 자기는 목사님들이 정치에 대해 가이드 해주는 게 싫다고 주장하였다. 자기는 보수성을 가진 정치 가이드를 전혀 듣고 싶지 않다고 했다. 왜

남자와 여자에 대한 창조의 질서, 그리고 그 이해 [내부링크]

1. 성경 해석에 대하여 성 평등주의와 성 보완주의가 있다. 성 평등주의는 페미니즘적 색채를 가지고 있고, 성 보완주의는 보수적 성향을 가진다. 하지만 이 두 가지 모두 비성경적 해석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성경 해석에 대해 보다 보수적인 한국적 상황 안에서 성 평등주의의 해석은 아직 잘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것은 성 평등주의자에 가깝다고 해도 마찬가지이다. 성 평등주의 해석을 위해서는 조금은 진보적인 해석을 해야 한다.) https://blog.naver.com/pureshower/221627367863 기독교 내의 성 평등주의와 성 보완주의 1.내가 30대와 40대의 아내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불만 중 하나는 자기 남편이 '영적 리더'... blog.naver.com 2. 남녀에 대한 창조 질서에 대해 가장 뜨거운 주네는 디모데전서 12장과 고린도전서 7장이다. 이것에 대한 해석이 평등주의냐 보완주의냐를 가르게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성경이 우리를 해석해야지, 우리가

카테고리 착오 : 시대의 문제, 집단의 문제 [내부링크]

1.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정보 전달이 토론으로 이끌어지는 경우를 겪을 수 있다. 나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고 싶은데, 어떤 사람들은 정보에 담겨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토론으로 몰고 가는 것이다. 그런데 맥락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토론으로 몰고 가는 경우를 보면 거의 대다수가 카테고리를 착오한 경우가 많았다. 이 정보가 어느 카테고리에 분류되는 것인지 모르거나 헷갈릴 경우 논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2. 예를 들어보자. 내가 아는 어떤 의사는 한의학을 믿을 수 없는 것, 가짜 의학이라고 분류했다. 아마 한의학은 어떤 의미에서는 유사 과학이라고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의사는 그것을 넘어서 한의학을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그 근거로 들었던 것이 "보약"이었다. 10년 전 즈음에는 한방에서 보약이 굉장히 많이 팔렸다. 드라마 프로듀스의 한 연예인은 고된 촬영에 체력을 보충하고자 보약을 먹고 살이 찌는 해프닝도 있을 정도였다. (지금은 탄수화물 많이 먹지 말라고 말하지만

내가 아는 세계가 다가 아니다 [내부링크]

1.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느끼게 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이 세상은 우리가 만나는 것보다 넓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우리가 평소에 인지하는 것보다 더 넓게 바라봐야 한다. 이것을 못하는 사람과는 대화가 잘 안 된다는 것을 깨닫곤 한다. 이것을 우리가 가장 많이 느낄 수 있는 것이 바로 직업병이다. 한 고등학교 교사가 나에게 직접 한 말이다. 고등학교 교사들은 고등학생들만 보기 때문에 고등학생 수준을 넘을 수 없다는 것이다. 물론 나는 이 말이 고등학교 교사의 정신 수준이 고등학생에 멈춰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따지면 정신병원의 의사들이나 상담사들은 내담자들과 비슷한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고, 경찰은 범죄자와 수준이 비슷하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그들의 세계가 그 이상으로 확장되기 어렵다는 거다. 유치원 교사들에게는 유치원 아이들을 보며 그 부모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판단하고, 헤어 디자이너는 머리를 하러 온 사람들의 모습(옷이든 머리든 또는 성격이든)을 보고 그 사람을

성 보완주의자들에 대한 오해 [내부링크]

1. 전통적으로 남성들은 결혼에 '인격 개조'의 성격이 상당 부분 내포되어 있음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혼인 관계에 들어갔다. 지난날에는 결혼을 통해 남자들을 '문명화'한다는 의식이 어느 정도 깔려 있었다. 따라서 고전적인 결혼의 경우, 남자들에게 서로 의지하는 새로운 관계를 세워 나가는 법을 배우는 것 또한 결혼의 주요한 목적 가운데 하나였다. - 팀 켈러, <팀 켈러, 결혼을 말하다> 2. 성 보완주의자들에 대해 성 평등주의자들이 가질 수 있는 오해가 있다. 그것은 남자가 여자보다 우월하다는 오해이다. (여기서 성 평등주의자들과 성 보완주의자들은 성경의 해석에 대한 차이에서 나온다. 세속적 페미니즘과는 조금 다르게 이해해야 한다.) 지난 번에도 설명했지만 조금 보완하자면, 성 보완주의란 남자와 여자는 동등하지만 서로 다르다는 입장이다. 남자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고, 또 여자만으로도 무언가 부족하니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성 보완주의자들의 관점에서 보면 남

기독교 내의 성 평등주의와 성 보완주의 [내부링크]

1. 내가 30대와 40대의 아내들에게서 가장 많이 듣는 불만 중 하나는 자기 남편이 '영적 리더'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즘은 그 개념 자체를 문제시하며 부적절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성 역할에 대한 상반된 견해는 결혼관의 차이에서 오는데 신학자들은 그것을 각각 '평등주의'와 '보완주의'라 부른다. 대체로 평등주의 관점은 부부간의 성 역할이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이 관점을 따르면 하나님은 남자들을 '섬기는 리더'로 부르지 않으셨다. 그것은 성경이 말하는 개념이 아니라 문화적 조건화에 더 가깝다. 커플마다 누가 무엇을 더 잘하는지 파악해서 가사를 분담하면 된다. 각자의 강점과 약점에 기초해서 결혼생활을 해나가면 된다. 남편은 리더가 아니라 50대 50의 파트너다. 여기서 당신에게 어느 한 입장의 옳고 그름을 설득할 생각은 없다. 직접 공부해 보고 싶다면 보완주의 관점에 대해서는 웨인 그루뎀을, 평등주의 관점에 대해서는 고든 피를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라.

교회를 선택할 때 신앙/신념/취향이 작용하는 법 [내부링크]

1. 새로운 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 많은 경우에 그 지역에 있는 교회로 옮기게 된다. 이때 교회를 정할 때 여러 가지 요소를 놓고 정하게 된다. 2. 의외로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 교회를 선택한다. 찬양팀이 어떤지, 교회 분위기가 어떤지를 많이 본다. 교회 규모나 건물의 상태, 또는 화장실의 청결도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처음 교회에 나갔는데 누군가 인사를 해줘서, 또는 점심이 맛있어서 교회를 선택하기도 한다. 주차장이 편리하거나 주차장에서 만난 사람이 친절했을 때 교회를 선택하기도 한다. 이건 마치 사람을 만날 때 첫인상과 같다. 사람이 사람을 만날 때 대개 처음에는 외모를 보고 호감을 갖는다. 잘생겼는지, 또는 옷을 얼마나 깔끔하게 입었는지 등. 처음 교회를 정하러 돌아다닐 때 작용하는 것도 첫인상이다. 그리고 대부분 첫인상은 취향에 따라 변하게 된다. 처음 교회를 정하는 것은 이렇게 별 거 아닌 것에서 시작한다. 3.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신념에 따라 교회를 정한다. 장로교

큰 믿음? [내부링크]

1. 교회에서 믿음을 강조하다 보면, 큰 믿음과 작은 믿음으로 나누기도 한다. 이해는 가지만 사실 이것은 잘못된 믿음이다. 마치 내가 믿음을 성취해내는 것 같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기 위해 믿음이라는 동전을 자판기에 넣는 것 같은 설명이다. 그런데 사실 믿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공로가 아니다. 우리가 믿음을 성취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이다. 그래서 오스왈드 챔버스는 이렇게 말한다. 어떤 사람에게 이러저러한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렇게 해서 믿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무엇을 믿어야 한다고 말할 때 회의론자가 생긴다. 만일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저러한 것을 먼저 믿어야 한다고 말한다면, 이는 말 앞에 마차를 매는 것과 같다. 그가 믿는 것들은 그리스도인이 된 결과로 나타나는 것이지, 그 내용들을 믿었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스왈드 챔버스, <그리스도인의 정체

생존, 의문, 그리고 세련의 단계 [내부링크]

1.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보면, 염세주의적 관점에서 인간에 대해 너무 잘 표현한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았다면, 나도 비슷한 시각을 가졌을 거 같다. 사실 지금도 이 관점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건 아니다. 아마 그리스도를 만나지 않았다면 자살했을지도 모른다.) 2. 과외 선생에게 있어 중요한 건 무엇일까? 정답을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할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학벌의 학생일수록 더 많은 과외비를 주는 거 아닐까 싶다. 하지만 과외의 목적은, 더 많이 아는 사람을 교사로 붙여주는 게 아니다. 학생으로 하여금 더 알게 하는 것, 더 좋은 점수를 받게 하는 것이다. 내가 아는 지인 중에 이것을 깨달은 사람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사람은 서울대생이었다. 그 사람이 과외를 하면서 학부모에게 말했다. 돈을 많이 안 줘도 된다고. 대신, 5점 오를 때마다 인센티브를 달라고 말했다. 과외의 목적은 학생이 더 좋은 점수를

교회 안의 오르간에 대하여 [내부링크]

1. 18세기에 가서는 기독교 예배를 인도하는 데 있어 오르간이 성가대의 자리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중세 전에는 기독교 교회에서 악기를 사용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사실이다. 교부들은 악기를 부도덕과 우상숭배와 연결하면서 그것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졌었다. 칼빈도 악기가 이교적이라는 견해를 수용했다. 결과적으로, 2세기 동안 개혁교회들은 악기 사용 없이 시편을 읊었다. 오르간은 콘스탄틴 시대 이후의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사용된 최초의 악기였다. 기독교 교회들 안에서 오르간이 사용된 것은 6세기가 최초이다. 그러나 12세기까지는 미사에서 사용되지 않았다. 13세기에 가서야 오르간이 미사에서 주요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미국 교회가 최초로 오르간을 산 것은 1704년이었다. - 프랭크 바이올라, <이교에 물든 기독교> 2. 나이 드신 분들이 가지고 있는 교회관, 예배관에는 "오르간"의 위치가 매우 중요한 거 같다. 오르간이 사용되어야 예배답고, 오르간 소리가 들려야 교회 같다고.

자존심을 건드리는 말 [내부링크]

1. 우리는 때로 저항이나 격한 감정 기복에 상관없이 마음을 바꾸는 우리 자신을 발견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신이 틀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분개하고 더욱 자신의 견해를 확고히 다진다.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관심하지만 누군가가 그 믿음을 빼앗아가려고 하면 그 신념에 대해 전에 없던 집착을 보인다. 여기서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그 신념이 아니라 위협받는 자존심이다. - 제임스 하비 로빈슨 교수, <정신의 형성> 2. 나는 집에 커튼 장식을 하기 위해 실내 장식가를 쓴 적이 있다. 영수증을 받았을 때, 나는 금액을 보고 너무 놀랐다. 며칠 후에 한 친구가 집에 왔다가 그 커튼을 보았다. 그리고 그 커튼 값을 얘기하자 그녀는 득의양양한 태도로 소리 내어 말했다. "뭐라고? 엄청 바가지 쓴 것 같네." 결국 나도 사람인지라 나 자신을 방어하느라 애썼다. 결국 싼 것은 품질 면에서나 미적 취향에 있어서 기대에 못 미칠 수밖에 없다는 등등을 지적하면

카테고리의 문제 [내부링크]

1. 어느날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배우자 선호 기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2.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자주 하는 편이다. 아마 어떤 공동체든지 30대가 되면 한 번은 꼭 나오는 이야기리라 생각한다. 어떤 사람은 예쁜 사람을, 어떤 사람은 몸매를 선호 기준으로 이야기하기도 한다. 또 자기는 키가 작기 때문에 키가 큰 여자를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 있다. 심지어 돈이 많은 여자를 선호한다는 이야기까지 들은 적이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배우자 선호 기준은 취향의 문제라는 사실이다.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홍차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어떤 걸 선호하냐고 묻는다면 아무거나 이야기해도 된다. 더 마음에 들 뿐이지, 내가 커피를 좋아한다고 해도 홍차를 마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3. 한 번은 나도 대답을 한 적이 있다. ㄱ. 외모와 관련된 기준 항상 웃는 여자. 이런 여자는 성격만 좋을 뿐 아니라, 못생겼어도 예뻐 보인다. ㄴ. 사고방식 (성격?)과 관련

칼빈 신학교의 새벽, 제설차 [내부링크]

1. 새벽. 칼빈 신학교 기숙사 주변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나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어 바깥을 보았더니, 구급차처럼 불빛을 내는 차가 한 대 있었다. 자세히 보니 제설차였다. 2. 제설차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보았더니, 눈을 치우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바닥을 긁는 소리 등이 새벽을 요란하게 하고 있었다. 새벽 3시인가 4시부터 소리가 났으니 정말 아주 일찍 눈을 치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보니 지난 번에도 새벽에 구급차가 온 건줄 알았는데 사실은 제설차였다. 어쩐지 구급차에서 내린 사람이 염화칼숨을 인도에 뿌리나 싶었다. 눈을 치우는 사람은 남자만 있는 게 아니고 여자도 있었다. 확실히 우리나라보다는 남녀에 대해 평등한 듯했다. 3. 그리고 오전 8시. 다시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기에 보았더니 염화칼슘을 차에 싣고 있었다. 4. 한국도 폭설이 있었다고는 하지만, 지금 미시간의 그랜드 래피즈에도 눈이 쌓여 있다. 원래는 이보다 더 심하게 눈이 쌓이는

칼빈신학교 근처 교회 탐방하기 위한 리스트 [내부링크]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들어온지도 꽤 시간이 흘렀고, 온라인 예배만 계속 드릴 수는 없어서 칼빈신학교 근처 교회들을 탐방해보기로 했다. 그런데 전도사님 한 분이 칼빈신학교 근처 교회 리스트를 정리하여 보내주셨기에 이렇게 나누려고 한다. 한인교회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일단 두 군데의 한인교회가 있는 모양이다. 그 중의 하나는 그랜드래피즈 은혜한인교회이고, 다른 하나는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이다. 그랜드래피즈 은혜한인교회는 영문으로 Korean Grace CRC이고, 그랜드래피즈 한인교회는 영문으로 Hahn-In CRC이다. 둘다 CRC 교단인 듯하다. 그런데 아쉽게도 사이트는 은혜교회만 존재한다. Korean Grace CRC 은혜교회 Grand Rapids 한인 은혜 교회 - 김문배 목사 from Charles Kim on Vimeo . gracekoreancrc.weebly.com 학교 강당을 빌린 교회 학교 안에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있다고 한다. On campus에서

미국의 알뜰 요금제 비교 SpeedTalk vs mint mobile [내부링크]

Mint Mobile VS SpeedTalk 칼빈 신학교에 정착하게 되면서 미국의 핸드폰 번호를 구매해야만 하는 상황이 되었다. 미국에서 5년 이상 산 유학생인 내 친구에 의하면 핸드폰 요금으로는 Mint Mobile이 끝판왕이라고 말하였고, (결국에는 Mint Mobile로 정착하게 된다고 했다.) 칼빈 신학교의 도우미 전도사님은 그랜드 래피즈의 상황에서는 SpeedTalk이 가장 낫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래서 나는 아내와 나 둘이서 이 요금제를 하나씩 나누어 써보기로 했다. 아내의 경우는 도우미 전도사님의 의견을 반쯤 추종하는 상황이었고, (사실 이것은 새로운 상황에서 무기력한 사람들이 도우미들에게 흔히 보이는 모습인 편이다. 이게 나쁜 것도 아닌데, 시행착오가 많이 줄어들고 지혜롭지 못한 행동을 줄일 수 있다.) 나는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아무래도 Mint Mobile이 더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만 먼저 말하자면, 아내는 지금 반쯤 후회하고 있다. 그리고 도우미 전도

코로나 시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다 (1) [내부링크]

미국행 비행기 후기들 모음 (From Seoul to Grand Rapids) - 수정 미국행 비행기를 타면서 여러 가지 걱정이 많았다. 비행기를 타고 미국까지 가는 도중에 코로나에 감염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가장 큰 걱정이었다. 나와 아내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탔는데, 다른 사람들은 다른 항공을 탔기 때문에 상황이 좀 다르다는 걸 감안하고 다른 사람들의 비행 내용을 살짝 살펴보자. (날짜별로, 그리고 항공사별로 다르다는 걸 감안하자. 아래에 있는 내용이 항상 그렇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참조 - 요청에 의하여 모자이크 처리된 카톡 캡처 사진들은 모조리 지웠다.) 먼저 아메리칸 에어라인은 한 자리 건너 한 명씩 탔다고 한다. 델타 항공 또한 한 자리 건너 한 명이 탔다고 한다. 즉, 창가쪽에 한 명, 복도쪽에 한 명씩 앉게 해서 가운데는 비워둔 것이다. (여기서 잠깐 자가 격리에 대한 내용이 나왔는데, 미국의 자가 격리는 "집 안에만 있어라"가 아니다. 오히려 산책도 좀 하라는

코로나 시기, 미국행 비행기를 타다 (2) [내부링크]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국제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우리는 입국 심사를 마치고 덴버로 넘어가기 위해 국제 공항에서 국내 공항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짐을 받아야 했다. 지난 번에 언급한 대로 우리는 두 명이었지만, 학생 프로모션을 받아 1인당 23kg의 짐을 세 개씩 위탁 수하물로 보낼 수 있었고, 기내 수하물 하나씩과 노트북 가방 하나씩 총 10개의 짐이 있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 학생 할인 추가 내용 다음은 아래의 링크에 대한 추가 정보이다.1)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유학생 할인뿐만 아니라... blog.naver.com 다른 분들은 5불씩 내고 짐을 옮겼다고 했는데, 여기 직원이 처음부터 20불을 불러서.. 급한 마음에 20불을 주기로 하고 짐을 옮기기로 했다. 보통은 5불에서 20불 사이의 팁을 주면 된다고 한다. 총 10 개의 짐이 있다. 하나는 우리가 챙긴 거 같다. 그 뒤에는 이렇게 줄을 서서 저 안쪽에 있는 곳에 짐을 보내야 한다. 그

미국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도착하다 (1) 은혜로 받은 물품들 [내부링크]

1. 미국 칼빈신학교에 도착한 나는 준비되어 있는 여러 가지 물품들에 깜짝 놀랐다. 물론 내가 미리 주문해놓은 것도 있었지만, 그 외의 것들은 전부 받은 것들이었다. 미리 내가 아마존에서 구매한 것들은 다음 포스팅으로 올리도록 하고, 학교에서 준 것과 도우미 전도사님이 챙겨준 것을 올려보려고 한다. 2. 먼저 열쇠가 아래의 작은 봉투 안에 들어 있었다. 아내와 내가 사용할 수 있도록 각기 집 열쇠 두 개씩과 우편함 열쇠 두개가 들어 있었다. 2. 그리고 학교에서 준 거 같은데, 아래의 것이 바로 Welcome Bastket이었다. 아래에 올린 지난 글의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학교에서는 Covid Kit과 Welcome Basket을 준다고 되어 있었는데, Covid Kit은 미국에 도착하고 14일 정도 지난 뒤에야 받을 수 있었다. Covid Kit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포스팅하겠다. CTS 유학생 온라인 OT (2) 1.CTS 유학생 온라인 내용 앞부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미국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도착하다 (2) Amazon에서 미리 구매한 물품들 [내부링크]

칼빈신학교에 도착하기 전, 미리 구매한 물품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물품들은 매우 유용했는데, 어떤 물품들이 있는지 소개해보고 싶다. 실제로 나는 매우 유용하다고 느꼈다. 먼저 이야기하자면, 침대 프레임, 침대 매트리스, 워터픽, 브리타 정수기, 그리고 비데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조하자. 침대 프레임 어차피 침대는 사야 한다. 사실 토퍼(침대 위에 올려 놓는 것)나 요를 사는 것도 고민해보았는데, 바닥에 카펫이 깔려 있어서 카펫 위에 침대 매트리스나 요를 그냥 올려놓으면 곰팡이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침대 프레임은 어쩔 수 없이 구매 품목에 넣어 두었다. 원래는 침대 프레임 위에 상자 같은 거 하나를 더 올려야 하는데(이름이 뭔지는 잊어버렸다), 다른 사람들은 침대 프레임 위에 매트리스만 올린다고 하기에 나도 굳이 비싸게 돈을 더 들이지는 않았다. 침대 프레임은 가장 저렴한 걸로 구매했다.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었다. 사진 순서가 살짝 엉망이긴

미국 쌀 비소 그리고 브리타 정수기 [내부링크]

1. 지난 글에서 브리타 정수기에 대한 내용을 빼먹은 거 같아 추가한다. 나는 미국에 도착하기 전에 미리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했다. 미국 칼빈신학교, 기숙사에 도착하다 (2) Amazon에서 미리 구매한 물품들 칼빈신학교에 도착하기 전, 미리 구매한 물품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물품들은 매우 유용했는데, 어떤 물품... blog.naver.com 2. 솔직히 브리타 정수기를 구매할 때에는 아마존에서 주문하는 것보다 코스트코나 월마트에서 사는 것이 더 저렴하다. 미국에 도착해서 코스트코와 월마트 모두 방문했는데.. 둘다 세일중이었고, 아마존보다 저렴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브리타 정수기를 코스트코와 월마트 가격을 비교하여 구매해달라고 누군가에게 부탁할 수는 없었다. 게다가 냉장고에 생수가 몇 병 있기는 했지만.. 이걸로 격리기간 동안 버틸 수도 없는 문제였다. 그래서 나는 아마존에서 구매하기로 했다. 뭐, 그렇다고 아마존이 그렇게 엄청 비싼 건 아니었다. 감수하고 주문할 정도의 합

칼빈신학교 근처의 한인마트 두 곳 [내부링크]

Intro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한인마트가 두 곳 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걸어서는 갈 수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우리는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두 곳의 한인마트를 방문할 수 있었다. 이 두 곳에 대하여 간단하게나마 포스팅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칼빈신학교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들은 둘다 배달이 되지 않는다. 코스트코의 경우 35달러나 70달러 정도 주문하면 1day 딜리버리나 2day 딜리버리가 가능한데(이에 대해서는 추후에 포스팅하기로 하겠다), 한인마트들은 그것이 안 된다..는 점이 매우 아쉬웠다. 아마 instacart라는 어플에 익숙해진다면, 이 어플을 통해 한인마트에 있는 것을 배달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는 했지만.. 이건 추후에 생각해보기로 했다. 나중에 미국에서 "차 없이 살아보기"를 포스팅하게 되면 시리즈 중 하나로 포스팅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알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마트에 가는 대신 배달을 시킨다고 한다. 통

미국에서 쿠쿠 밥솥으로 그릭요거트 리코타치즈 만들기 [내부링크]

한인마트에서 구매한 쿠쿠 밥솥 한인마트에서 쿠쿠 밥솥을 사왔다. 칼빈신학교 근처의 한인마트에 대해서는 아래의 링크를 살펴보길 바란다. 참고로 내가 쿠쿠 밥솥을 구매한 것도 아래의 한인마트에서였다. (어쨌든 한인마트에서 구매한 것이다.) 칼빈신학교 근처의 한인마트 두 곳 Intro칼빈신학교 근처에는 한인마트가 두 곳 있다.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걸어서는 갈 수 없다는 점이다.... blog.naver.com 한인마트에서 구매한 것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한국에서 살 수 있는 제품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코드가 미국 코드에 맞춰져 있다. 전에 필립스 헤어드라이기를 한국에서 미국으로 가져왔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이 드라이기를 미국에서 쓰려고 하니, 빵빵하게 나오던 바람이 너무 시원찮아졌다고 말이다. 즉, 한국 전자제품, 가전제품을 미국에서 사용할 경우, 한국에서의 경험을 미국에서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아마 별 차이 없는 것도 분명 있을 것이다.) 아무

칼빈신학교 Food Pantry를 방문하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의 자랑은 Food Pantry라 할 만하다. SBC에서도 2주일에 한 번 정도 중고품 샵을 이용할 수 있었다.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밥통이나 이런 걸 가져와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전기밥솥의 경우 2달러 주고 사왔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칼빈신학교에서는 옷과 등등의 중고재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데, 무료이다 보니 자원봉사자가 필요 없고, 그러다 보니 시간에 구애 없이 아무 때나 방문해서 가져가면 되었다. (물론 학생증이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긴 했다.) 게다가 무엇보다도 칼빈신학교에는 Food Pantry가 존재하는데, 여기서는 음식을 가져가면 된다. 매주 수요일에 신선 제품이 들어오는데, 월요일에 오면 방문하는 사람이 더 적고 신선제품 외의 통조림이나 파스타 면 등을 무료로 가져갈 수 있다. 그래서 이 포스팅에서는 중고제품보다는 Food Pantry에 집중해서 살펴보도록 하겠다. 2. 통조림, 파스타 면, 이유식 등을 보자. 다른 사람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칼빈신학교 근처 맛집 Potbelly와 Five guys [내부링크]

Uber Eats 칼빈신학교에서 Potbelly와 Five Guys까지는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꽤 먼 거 같지만.. 한국에 있을 때 하루에 1만5천 보를 걸었던 아내는 이 정도 걸어주지 않으면 답답하다고 한다. (하기야, 전에 살던 집에서 역까지 거리가 걸어서 15-20분 거리이긴 했다. 30분 거리라면 그렇게 엄청 먼 거리가 아니긴 하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쿠팡이츠와 같이 칼빈신학교에서도 Uber Eats가 있는데, 한 달에 만 원 정도를 내면 배송료가 한 달 무제한이다. (그리고 가입하면 한 달 무료 기간이 있다. 물론 무료 기간 동안에도 한 달 무제한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즉, 차가 없어도 Five Guys나 Potbelly에서 평하게 배송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한 달 무제한으로 하지 않아도 배달은 받을 수 있다. 대략 네 번 정도 배달을 시키면 배달료가 한 달 무제한 플랜만큼의 돈을 쓰게 되긴 한다.) 도우미 전도사님에 의하면 엄청 유명한 햄버

칼빈 신학교에 대한 Q and A [내부링크]

블로그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내용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 칼빈신학교 ThM 과정을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종종 연락을 받기 시작했다. 다음은 그 질문 내용을 정리해서 Q and A로 만든 것이다. 칼빈 신학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거 같기에 블로그에 올리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예를 들어서, 재정 준비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이 있었는데, 솔직히 말해서 학교에서 제시한 재정은 국가에서 요구한 사항이지 실제로 학교에 들어갈 때 아래의 금액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일단, 교회나 부모로부터의 재정 지원 증명 서류가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미국 칼빈 신학교(CTS) 입학시 예상 필요 금액 1.미국에 있는 무수히 많은 신학교들 중에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학교가 있다. 특별히 다른 학교보다 학... blog.naver.com 보험 같은 경우 칼빈신학교 한인회와 연결된 곳에서 하는 게 훨씬 저렴하고, 생필품 같은 경우 학교의 Food Pantry에서 어느 정도 충당이 가능하다. 물론 새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기 : 다섯 가지 이유 [내부링크]

미국에서 차 없이 생존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차 없이 되겠어?"라고 생각하는 듯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에 더불어 칼빈 신학교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물어보기를, 꼭 차를 사야 하냐고 묻기 때문이다. 물론 차가 있으면 훨씬 편하다. 그리고 우리도 차를 사기는 살 것이다. 하지만 과연 차가 반드시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점이 있다. (차가 없어도 생존은 가능하다. 물론,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차가 반드시 필요하기는 하다.) 미니멀리스트에 의하면, 차가 있으면 우리 삶의 행복지수가 떨어진다고 말한다. 차가 있으면 여러 모로 신경써야 할 것이 많아진다. 그리고 차가 없어야 그나마 걷기라도 한다. 한국에서도 운동해야 된다고 입으로는 말하면서 걷는 것 대신 차를 타는 사람들을 볼 때마다 고개를 갸우뚱하기는 했다. (그 사람들이 고백하길, 운전을 하면서 살이 찌게 되었다고 말하곤 했다. 그러면서 뚜벅이라 살이 안 찌는 나를 불쌍하게 바라

칼빈신학교, 기숙사 수도 고치기 [내부링크]

1. 기숙사에 처음 온 날, 수도가 새고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 싱크대 아래의 문을 열었더니 바닥에 젖어 있는 것이다. 다음날, DIY에 관심이 많은 도우미 전도사님이 살펴보았지만, 도구가 없기 때문에 방법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 연락을 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숙사 시설에 하자가 있으면 수리를 요청할 수 있다. (또한 학교 시설에 하자가 생겨도 수리를 요청할 수 있다.) 수리를 요청할 수 있는 링크는 아래와 같다. (학생 아이디가 없이 들어갈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https://x44.emaint.com/wc.dll?x3~emproc~x3hubv2~&q=BLANK&NOPANELS=YES&ACTION=ADD&TABLE=REQUEST&KEYFIELD=REQUESTNO&FORMID=DEFAULT&GOTO=0&NEXT=0&PREV=0&LIST=0&GOTO=0&WIND=0#/REQUEST/__new/ADD/DEFAULT 2. 며칠이 지나고 나서야 학교에서 사람이 왔다. 이

Five Guys 체험기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 근처에는 Five Guys가 두 곳이나 존재한다. 차를 타고는 둘다 가깝지만, 걸어서는 보다 가까운 곳까지만 걸어갈 수 있다. (뭐, 좀더 먼 곳도 걸어갈 수는 있을 거다.) 지난 번에 갔다가 실패했던 Five Guys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 있다. 금요일까지 열지 않는다고 했는데 혹시나 구글지도에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거나 오류가 난 게 아닐까 하고 가보았다. (심지어 전화도 해보긴 했다. 안 받아서 그렇지.) 칼빈신학교 근처 맛집 Potbelly와 Five guys Uber Eats칼빈신학교에서 Potbelly와 Five Guys까지는 걸어서 대략 30분 정도 걸린다. 꽤 먼 거 같지... blog.naver.com 그리고 이곳을 다시 한 번 방문했다. 그래서 어땠는지 적어보고자 한다. 2. 이번에는 도우미 전도사님의 도움으로 차를 타고 왔다. 물론 문을 여는지 확인하고 왔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 그곳이다. 참고로 온라인 주문도 가능하다. (Uber Eats에서도

유학생 오리엔테이션 at CTS 그리고 학교의 선물 [내부링크]

유학생/신입생 OT 지난 번에 유학생 OT에 대해서 이미 이야기하기는 했었다. 아래의 링크부터 시작해서 9개의 시리즈로 다루었던 OT는 온라인 OT였다. 미국에 들어가기 전에 알아야 하는 내용들이었다고 보면 된다. CTS 유학생 온라인 OT (1) 1.미국의 칼빈 신학교에서는 칼빈 신학교에 방문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티를 진행하고 있다.... blog.naver.com 그리고 이번 OT는 이미 미국에 온 학생들을 위해 유학생으로서 알아야 하는 내용들을 orientaion 해준 것이었다. 초반에는 서로 인사하고 자기 소개하는 수준이었던 기억이 난다. 더불어 도서관을 비롯한 각종 내용도 들을 수 있었는데.. 알아야 될 내용들을 하나하나 다 듣다 보니 거의 4시간이 소요되었다. (물론 꼭 필요한 내용들이긴 했다. 그래도 4시간이라니..!) Gift - 가방 원래는 OT를 하면서 받아야 되는 것이었는데, OT를 온라인으로 바꾸게 되어 미리 받은 물품들이 있었다. 학교에 입학하는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마트인 Fresh Thyme Mart에 가보기로 했다. 걸어서 갈 수 있으며, 걷는다면 대략 20-30분 정도 걸린다. (우리가 머무는 기숙사가 on campus이기에 가능했다. off campus에 있는 기숙사는 ALDI가 더 가깝다고 한다.) 걸어가다 보니 가정의학과 병원으로 보이는 건물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건물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Fresh Thyme에 도착했는데, Fresh Thyme은 생각보다 컸다. 유기농 식품이 많은 마트로 많이들 간다고 하던데, 눈만 없었다면 오가는데 크게 불편함이 없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눈 때문에 오가는데 살짝 불편했다.) 2. Fresh Thyme 근처에는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여기서 드라이브 스루를 많이 하는 듯했다. (참고로 지난 번에 여기에 방문해서 커피를 사간 적이 있었다.) 3. Fresh Thyme에 오니, 다양한 음식들을 볼 수 있었다. 유기농 식품 위주라고 하던데 가격도 비싸지

CTS 유학생 온라인 OT (6) 자동차 구매 [내부링크]

1. 칼빈신학교에서는 자동차를 구매할 수 있다. 일단 아래의 내용들이 중고차 판매점들이다. 2. 그렇다면 운전면허는 어떻게 하면 될까? 아래는 재학생으로부터 받은 정보이다. 일단 따로 시험을 보지는 않는 듯하다. 운전면허는 일단 두분다 국제 운전 면허증을 꼭 발급 받고 오셔요. 일단 그것으로 1년(?)간 운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미시간은 따로 운전면허 시험을 보지 않고도 운전면허를 발급해줍니다. (일처리 속도가 굉장히 느리지만요.) 그 운전면허는 여기서 주민등록증 처럼 쓰이시게 될거에요. 그 전까지는 여권과 I-20또 국제운전 면허증까지 잘 챙겨다니시는게 좋습니다. 몇년전에 룰이 바뀌어서 안타깝게도 운전면허증을 1년마다 갱신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도 굉장히 귀찮습니다.. ㅎㅎ 그래도 시험없이 발급받으니 좋지요! ㅎㅎ 추가로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서류가 필요하다고 한다. 미시간에서 운전면허 발급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발급해주는 서류가 있습니다. 그

CTS 유학생 온라인 OT (7) 가구 정보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 기숙사에는 아무 것도 없다고 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기숙사 안에는 냉장고에 없다고 한다. 세탁기도 있는데 세탁기는 건물 지하에 있다고 했다. 즉, 우리나라로 말하면 풀옵션은 풀옵션인데, 안에 가구가 아무 것도 없으니 전부 사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물어보면 물어볼수록 더 나왔다. 에어컨도 있다고 하고, 히터도 있다고 하고, 라지에이터도 있고, 전기레인지, 오븐, 식기세척기가 있다고 했다.) 그렇다면 무엇이 필요할까? 아래는 실제로 기숙사에 거주하는 재학생의 말이다. 참고로 물품에 있어서 우선 순위는, 밥솥 (이거는 여기서 오셔서 한인마트에서 사시는게 낳을지도 모르겠네요), 청소기 (보통 다이슨 청소기를 할인가에 코스트고나 월마트에서 구매합니다), 전자레인지, 최소 가구들 (의자, 식탁, 침대, 책상 등등) 정도가 될거 같네요! 바닥은 카펫으로 되어 있어요 (싸구려 카펫이에요..) 그래서 매트리스는 대단한 프레임은 아니더라도 바닥에 두시고 쓰시게 되면 곰팡이

CTS 유학생 온라인 OT (8) 자녀 학교 정보, 그리고 그 외의 정보들 [내부링크]

자녀 학교 정보 칼빈 신학교에 공부하러 가는 사람들 중 자녀가 있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학교에서 알려주는 학교들은 다음과 같다. 기독교 학교들은 수업료가 무료가 아니다. 어떤 기독교 학교들은 신학교에 다니는 학생의 가족들에게 수업료를 할인해 준다는데 어느 학교가 할이해주는지는 알 수 없다. (교회에서 지원해줄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공립학교의 경우 모든 비용이 무료라 한다. 주소가 학교로 되어 있는 한 자녀들이 학교에 가는 것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하니 알아두자. 유치원-초등학교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정확하게는 미국식으로 유치원생부터 5학년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는 다음과 같다. Home | Living Stones Academy livingstonesgr.org 유치원-중학교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정확하게는 8학년까지 다닐 수 있는 학교는 다음과 같다. Our Savior Lutheran Church A Missouri Synod Congr

CTS 유학생 온라인 OT (9) 비자 준비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 유학생 온라인 OT의 마지막 내용은 비자를 준비하는 것이다. 조금 이해가 안 가는 것은, 다른 준비를 거의 다 마친 상황에서 왜 이제야 이런 내용을 알려주는지 이해가 가지 않지만.. 아마 이 내용은 빼먹은 게 없는지 확인하고 비자를 잘 준비하라는 것이리라 생각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내가 준비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이 글과 병행해서 보는 게 더 보기 편할 것 같다. 미국 학생 비자 신청하는 법(칼빈 신학교/CTS) Intro미국의 칼빈 신학교(CTS)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음의 순서를 따라야 한다. (물론 여기서는 ㅂ. ... blog.naver.com 2. 칼빈 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일단 칼빈 신학교에 지원하는 것이다. 그러면 학교로부터 합격 레터(편지)를 받게 된다. 이 합격 서류가 비자를 받을 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학교에 도착할 때까지 필요한 듯하다.) 3. 그 다음에 재정 확인을 해야 한다. 정확하게는 declaration

칼빈 신학교 - 집을 렌트하다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에서 집을 렌트하기로 했다. 사실 집을 렌트한다고 했지만 렌트라기보다는 기숙사에 들어갔다고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하지만 시스템은 렌트 시스템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렌트와 기숙사의 중간 개념에 가까운 듯하다. 미국에서 집을 빌릴 때에는 보통 크레이그리스트를 사용하는데, 여기서 가격을 비교하면 될 거 같다. 보통 sublet으로 찾으면 된다고 한다. craigslist > sites craigslist - Map data Natural Earth , OpenStreetMap US Montana billings bozeman butte great falls helena kalispell missoula eastern montana Nebraska Nevada New Hampshire New Jersey New Mexico New York North Carolina North Dakota Ohio Oklahoma Oregon Pennsylvan

칼빈신학교의 기숙사 Knollcrest East Apt [내부링크]

칼빈 신학교의 기숙사 Knollcrest East Apt의 사진을 재학생에게 받았다. 너무 자세한 내용이라 정말 도움이 되었다. 그래서 혹시나 궁금한 사람을 위해 블로그에 올려본다. 사진 안에 설명들이 들어 있으니 살펴보도록 하자. 건물 외부 Knollcrest East Apt 기숙사 근처는 Off-Campus와는 다르게 학생들이 모여있으며 Campus Security가 정기적으로 순찰을 돌고 있어서 안전하다는 느낌이 있다고 한다. 또 근처 산책할 만한 곳들이 있어 좋다고 한다. 아래의 파란 동그라미 있는 곳이 앞으로 내가 살게 될 곳이다. 아래의 사진은 Knollcrest East Apt의 입구이다. 자전거를 세워둘 수 있는 모양이다. 좀더 넓게 보면, 우리가 살게 될 집의 테라스와 Knollcrest East Apt 입구가 같이 보인다. 쓰레기통은 분리수거 상관없이 그냥 버리면 된다고 한다. 조금 멀리 있지만, 한꺼번에 모아서 버리기 좋은 듯하다. 냄새도 집까지 오지 않을 테고.

미국 유학 팁, 자동차 면허 [내부링크]

1. 미국 재학생으로부터 아래와 같은 정보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아래는 KSA에서 운전 면허증 관련해서 공지한 사항입니다. 오실 때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_______________ 미시건에서 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국제 면허증이 있어야 한다는 걸 말씀드리려고 메일 드립니다. 이 사실을 라이드 하시는 분들에게 전달해 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전에는 그게 없어도 사라 사모님(국제학생 담당)의 편지를 통해서 면허증의 번역본을 인증받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SOS에서 그 방법을 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영어 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 정부에서는 이 영문 면허증이 국제 면허증처럼 사용될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될 거 같습니다. 하지만 미시건 SOS에서는 “이 영문 면허증을 가지고 미시건 면허증을 만들어 줄 수 있는 행정적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국제 면허증을 만들어 오시는 게 신입생 분들에게는 유익할 거 같습니다.

미국 갈 때 짐싸기 리스트 [내부링크]

어떤 분이 짐싸기 리스트를 보내주셨다. 내가 생각했던 것도 있었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도 있었지만 아무튼 매우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하여 아래에 첨부하고자 한다. 각종 서류 이분은 학교 요청 서류라고 정리를 해놓았는데, 물론 학교에서 요청한 서류가 아니지만 편의상 포함시킨 것들도 있는 듯하다. 예를 들어서, 치과 기록부나 예방접종 기록부의 경우 나는 학교에서 요청을 받지 않았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리 아래의 서류를 구비해 준다면 미국에서 유용하게 쓰일 것은 분명하다. 특히나 기본적인 검진을 미리 해놓는 것은 중요하다. 나의 경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미리 맞고 가라는 이야기도 들었다. 또한 내과에서 알러지 검사를 하고 가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알러지 검사의 경우 비염이 있다고 말하면 보험 처리가 된다고 한다. 비염이 좀 심해서 과거 검사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등에 조금씩 찍어서 검사를 했었다. 요즈음에는 피검사로 한다고 들었다.) 물론 모든

미국 유학 (신학) 비자 인터뷰 후기 [내부링크]

1. 바로 어제, 비자 인터뷰를 보고 왔다. 하지만 이것이 일반적인 비자 인터뷰라고 생각해선 안 될 거 같다. 물론 절차는 대부분 잘 지켜졌지만, 코로나 상황임을 기억하고 코로나가 그친다면 이보다 더 잘 준비하는 게 좋을 거 같다. 참고로 내가 참고란 사이트는 미준모의 아래 링크이다. 지인이 적은 글인데, 하지만 미준모 카페에 가입되어 있지 않다면 보기 어려우리라 생각해, 필요한 부분만 캡쳐해서 남기도록 하겠다. F1 비자 인터뷰 후기입니다. (신학 석사)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2. 나는 9:30분 면접이었다. 하지만 비자 인터뷰를 위해 9시쯤 도착했다. 주변에 의경들이 대사관 감싸고 있어서 무슨 일이 있나 싶기는 했다. (심지어, 인터뷰 도중에 화재 경보가 울렸는데.. 그것도 당황스러웠다.) 위의 링크 글을 보면, 10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했다고 하지만 아마 첫 시간이라서 그런 모양이었다. 우리는 9시 조금 넘어서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아마존 프리미엄 학생 할인 [내부링크]

1. 아마존 학생 할인이 있다는 이야기를 처음 듣고 얼른 가입하기로 했다. 출처는 미준모이다. 미준모 6개월 무료에 6개월은 반값 할인이 있다고 해서 나도 얼른 가입하기로 했다. 2. 그래서 가입을 시도했다. 미국에서 아마존은 필수니까. 단, 학교 메일 주소가 필요하다. 학교에서 주는 학생용 메일 말이다. 3. 그러면 학교 메일 주소로 이메일이 오는데, 이게 내 메일 맞다고 승인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4. 그리고 승인 성공했다는 내용의 아래의 사진이다. 1개월 무료만 가능한 줄 알았는데 6개월 무료에 6개월 반값 할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너무 기뻤다. 5. 미국에 가게 된다면 아마존이 과연 얼마나 유용한지 하나씩 올려보려고 한다. 코로나 2주 격리를 하자마자 수업이 시작되기에 차를 살 시기가 많이 늦추어질 거 같은데, 차 없이 아마존으로 버텨보기를 시전해야 할 듯하기도 하고.. 그게 얼마나 가능한지 한 번 시도해보려고 한다.

코스트코 구매 오류? [내부링크]

1. 미국 코스트코에 executive 멤버십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주문을 했다. 다행히 학교 근처에 코스트코가 있어서 주문이 가능했는데.. 일단 코스트코 링크는 아래에 있다. Welcome to Costco Wholesale Member-Only SAVINGS Valid 12/26/20 - 1/24/21 $70 Manufacturer’s Savings + $80 Additional Member Savings * on a set of 4 Michelin tires (installation required) Valid 12/25/20 - 1/31/21 Upholstered Furniture Previous $1,199.99 Thomasville Artesia Fabric Sectional with Ottoman $2,499.99 Dunhill 3-piece... www.costco.com 2. 일단 주문 목록을 한 번 보자. 세금과 팁 포함해서 전체 금액은 128.41이다. 3.

칼빈 신학교의 환대 문화 / 항공성 중이염 [내부링크]

1. 1월 16일, 토요일. 오늘 하루만 해도 칼빈 신학교의 엄청난 환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 2. 일단 비행기에서 내린 이후, 아내가 항공성 중이염으로 고생을 했다. (항공성 중이염은 인터넷에 검색해보고 알았다. 아내가 가지고 있는 확실한 병명은 아니니 참조하자.) 타이레놀도 먹어보고 했지만 크게 효과가 없었다. 인터넷으로 열심히 검색해보았는데, 대개 비행기 타기 전이나 비행기 안에서의 예방법만 적혀 있을 뿐이었다. (심지어 약조차도 비행기 타기 전에 먹는 것만 알려줬다.) 보험사에 카톡을 보냈는데, 보험사에서 말하기를, 항공성중이염으로 인한 치료는 10만불 정도의 보장 범위 내에서는 보장받을 수 있는 내용이니 병원에 가도 괜찮다고 했다. (같은 보험사에서 들은 이 학교 한국 학생의 경우, 맹장 수술도 보험 보장을 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의사이자 미국에서 10년 넘게 사셨던 외삼촌에게 전화했다. 외삼촌에 의하면, 병원에 가도 크게 치료할 수 있는 건 없다고 하셨다. 내가 인

CTS 유학생 온라인 OT (2) [내부링크]

1. CTS 유학생 온라인 내용 앞부분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면 된다. CTS 유학생 온라인 OT (1) 1.미국의 칼빈 신학교에서는 칼빈 신학교에 방문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티를 진행하고 있다.... blog.naver.com 2. 칼빈 신학교, 곧 CTS에 오는 학생들을 위한 정보는 아래와 같다. 3. 먼저 2주간의 격리 가이드(Quarantine Guide for Calvin Seminary)부터 살피자. 미국에 도착한 학생은 숙소(대개의 경우 기숙사)에 도착한 이후에 코로나 증상을 자가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학생은 CDC 국제 여행 가이드라인을 따라야만 한다. COVID-19 and Your Health Get information about symptoms, testing, what to do if sick, daily activities, and more. www.cdc.gov 4. 비행기를 이용한다면 학생은 Grandrapids에 있는 Gerald R. F

미국 칼빈 신학교(CTS) 입학시 예상 필요 금액 [내부링크]

1. 미국에 있는 무수히 많은 신학교들 중에도 나름 인지도가 있는 학교가 있다. 특별히 다른 학교보다 학비가 저렴하면서도 보수적으로 가르치는 학교 중에 칼빈신학교(Cavlin Theological Seminary)가 존재한다. 이 학교에 입학할 경우 대략 얼마 정도가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다. 물론 대부분의 한국 학생들이 ThM을 먼저 생각할 것이기 때문에 기준은 ThM으로 하겠다. 학교에서 준 예상 금액(아래의 사진)에 따르면 홀로 가게 될 경우 2만 2천 달러 정도가 필요하다. 결혼한 학생의 경우 3만5천 달러가 필요하고, 자녀가 있을 경우는 한 자녀당 4천 달러의 추가금이 필요한 모양이다. (물론 여기서는 자녀의 학비가 포함되지 않는다.) 물론 미국에서 유학할 때 1억 정도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지만, 신학교는 보다 저렴하고 그 중에서도 칼빈 신학교는 더 저렴한 모양이다. 또한 듣기로, 학교 내에 다양한 아르바이트가 있어서 학비 정도는 아르바이트만으로 충당이 가능하다고 한다.

Cavlin Theological Seminary ThM 정보(1) ThM Handbook [내부링크]

1. 미국의 칼빈 신학교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조금씩 알아가는대로 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아래의 링크에 들어가면 칼빈 신학교의 ThM에 대한 중요한 자료들을 얻을 수 있다. 특히 ThM 핸드북을 다운로드 받아보자. 대략 30페이지 정도의 정보가 들어 있는데, ThM을 공부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자료들이라 생각한다. https://www.calvinseminary.edu/academics/master-of-theology 2. ThM을 공부하려고 할 때, ThM은 과연 무엇을 배우는지 많이들 궁금해할 것이다. 전혀 정보가 없기 때문에 공부할 엄두를 내지도 못하는 학생들도 수도 없이 많다. 일단 첫 학기가 시작되면 Research Methodology라는 3학점짜리 수업부터 하게 된다. 이것은 ThM 학생들 공통이다. 리서치를 어떻게 하는지, 아카데믹한 페이퍼를 쓰는 건 어떻게 하는 것인지에 대한 공부를 한다. 아카데믹 페이퍼를 쓰는 것은 네이티브들에게도

동성애 목회자에 대한 CRC 교단의 생각 [내부링크]

1. CRC 교단, 그리고 Calvin 신학교에서 동성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 개인의 생각들은 제외하고, 전반적인 입장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다. 2. 일단 우리나라 기독교에서는 동성애를 환상으로 보는 편이다. 동성애적 성향이 실제로 존재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나라 페미니즘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 페미니즘은 외국의 페미니즘과 그 색깔이 많이 다른데, 페미니즘과 동성애 사이에 갈등이 존재한다. 물론 이것은 트랜스젠더들이 일으킨 갈등이기는 하다. 사실 이것은 남성 혐오에 대해 트랜스젠더들이 들고 일어나서 시작된 일이기는 하다. 트랜스젠더를 여자로 보지 않는 입장에 대해 대한민국 모임의 시작,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 아무튼, 그 시작이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나라의 페미니스트들 중에는 트랜스젠더를 착각에 빠진 사람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페미니스트들이 LGBT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동성애자들이 여성성에 대해 잘못

CTS 유학생 온라인 OT (5) 핸드폰 그리고 은행 [내부링크]

1. 칼빈 신학교에 가게 되면 물론 핸드폰이 필요하다. 물론 원래 사용하던 핸드폰을 가져가는 것도 가능하다. 아래의 사이트를 확인하면, 내 핸드폰이 미국에서 사용 가능한지 알 수 있다. WillMyPhoneWork.net - Check if your phone works on a network Statistics: 15242 Mobile Devices | 1097 Carrier Networks | Latest update 02 Apr 2020 Will My Phone Work? Have you ever asked the question, “Will my mobile phone work with a certain mobile carrier?” Perhaps you're traveling to another country and want to make sure your smartphone works there. Y... willmyphonework.net 2. 약정과 prepaid 통신

CTS 유학생 온라인 OT (4) 준비물 [내부링크]

1. 미국 칼빈 신학교로 가게 될 때에는 물론 짐을 챙겨야 한다. 그에 대한 노하우를 학교에서 알려준다. 2. 먼저 현금은 1000달러 이상 가져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1000달러는 필요한 것보다 더 많으니, 그 이상 준비하지 말라고 들었다. 그리고 작은 이불을 준비해 놓으라고 한다. 학교 기숙사에는 가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첫날 밤을 위해 이불과 요가 필요하다. 음식도 필요하다. 식당이나 슈퍼마켓이 걸어갈 수 없을 정도로 멀 수 있기 때문에 도착할 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라고 했다. (이건 기숙사에 따라 다를 듯하다.) 비상용 약을 준비해야 한다. 특이사항은 원 상태로 쌓여 있어야 하고, 영어로 된 설명서가 필요하다고 한다. (공항에서 들어올 때 검사하는 모양이다.) 미국에서 살 수 없는 물품들을 준비해야 한다. 요리 도구나 아답터 등이다. 미국의 표준 전압은 120V라고 한다. 3. 칼빈 신학교가 위치한 미시간 주의 그랜드래피즈는 4계절이 있다. 그래서 긴팔과

CTS 유학생 온라인 OT (3) [내부링크]

1. CTS에 가게 된다면, 학생들 중에 입학생 정착을 위해 도와주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보면 알 수 있다. CTS (미국 칼빈 신학교) 한인 입학생 정착을 위한 안내 from CTS 한인회 1.CTS의 한인회에서 메일이 왔다. 그 메일의 내용은 CTS에 입학하고자 하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대... blog.naver.com 2. 물론 더 자세한 정보는 학교에서 제공한다. 내용은 다음과 가다. ㄱ. 먼저 공항에서 픽업해주는 도움을 준다. ㄴ. 학교에 연결해준다. 3. 픽업을 위해서 중요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먼저 승객과 수화물 정보를 도우미에게 알려준다. 그러면 도우미는 차량의 자리를 준비할 것이다. 그 다음은 도우미의 연락처를 받아놓자. 한인의 경우, 카카오톡 전화를 사용할 수 있다. 세 번째는, CTS 팻말을 확인하자. 4. 학교 사무실에 갈 때에는 다음의 내용을 준비해야 한다. 여권, 비자, I-20, 미국 주소, 건강 보험. 이후 인

CTS 유학생 온라인 OT (1) [내부링크]

1. 미국의 칼빈 신학교에서는 칼빈 신학교에 방문하는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티를 진행하고 있다. 이것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는 것이 칼빈 신학교에 대하여 궁금하거나, 칼빈 신학교에 유학을 오고 싶어할 사람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2. 먼저 기준을 위에 있는 New International Students Online Orientation를 기준으로 설명하고 싶다. 먼저 1-3번은 인사이다. 2번과 3번은 교수님의 인삿말들이 들어 있고, 1번은 칼빈신학교의 기본 인삿말이다. 1번 영상은 아래와 같다. (참고로, 3번 인삿말은 Sarah Chun 교수님이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대화를 해보니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신다. 칼빈 신학교의 유학생이라면 Sarah Chun 교수님과의 대화가 매우 중요한데, International Student, 즉 유학생들을 담담하시는 교수님이 바로 Sarah Chun 교수님이다.) 3. 4번부터 칼빈 신학교의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내용이 나오는데, 4번

유나이티드 항공사 학생 할인 추가 내용 [내부링크]

다음은 아래의 링크에 대한 추가 정보이다. 유나이티드 항공 팁 유학생 할인 1.지난 글에 칼빈신학교에 가기 위한 비행기 티켓 구매 팁을 올린 적이 있었다. 정말 엄청 조사했기 때문... blog.naver.com 1) 유나이티드 항공사에 확인한 결과, 유학생 할인뿐만 아니라 학생 할인도 가능하다. 필요한 서류는 다음과 같다. 미국 학생 : I20나 입학 허가서 / 한국 학생 : 학생증이나 재학증명서 2) 마일리지 이전은 안 된다. 그러나 적립되기 전의 마일리지 이전 적립은 가능하다. 이게 무슨 차이인가 하면, 여행하기 전에 미리 마일리지 이전 적립 신청은 가능하지만, 이미 적립받은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이전이 불가능하단 거다. 그리고 마일리지 이전 적립은 마일리지를 받은 후 14일이 걸린다고 한다. 마일리지 이전 적립과 마일리지 이전에 대한 말이 뭔가 말장난 같겠지만, 전화로 질문의할 때 "마일리지 이전"이라고 하면 못 알아듣는다. 마일리지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말하고만 말하기 때문에.

유나이티드 항공 팁 유학생 할인 [내부링크]

1. 지난 글에 칼빈신학교에 가기 위한 비행기 티켓 구매 팁을 올린 적이 있었다. 정말 엄청 조사했기 때문에 완전하리라 생각했던.. 최소한 후회는 없으리라 생각했던 그런 내용이었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자. 꽤 많은 정보가 들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칼빈신학교(CTS)에 가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다 비행기 구매 팁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정말 백방으로 알아보았다. 여기서 여러 가지 정보를 이야기할... blog.naver.com 2. 그런데 정말 당황스럽게도, 네이버 카페 미준모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행사에 대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보내주었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에서 준비한 4가지 선물이 있다는 것이다. 아래의 내용을 살펴보자. 3. 그래서 급하게 위에 적힌 메일로 문의를 남겼다. 왜냐하면 나는 UA892 항공기를 탑승할 계획이고, 더불어 인천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할 계획이었다. (내 여정 안에 그런 내용이 들어 있었다.) 그래서 업그레이드 시트가 가능

칼빈신학교(CTS)에 가기 위해,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다 [내부링크]

비행기 구매 팁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정말 백방으로 알아보았다. 여기서 여러 가지 정보를 이야기할 수 있을 거 같다. 비행기 구매 팁 먼저 비행기티켓을 구매할 때 몇 가지 팁이 있다. 최소한 한 달 전에는 구매할 것. 가능하다면 그 전에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비자 때문에 걸리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우리도 비자 인터뷰가 1월에 있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국 지금에서야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다. 12월 9일 기준으로, 12월 말의 티켓 가격은 100만 원 정도이다. 1월 중순의 티켓 가격은 70만 원대이다. 3월로 가면 60만 원대로 떨어진다. 그러니 최대한 빨리 구매하자. 또 한 가지 팁은, 스카이스캐너 같은 어플로 너무 자주 검색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것은 영어로 구글링하면 많이 나오는데, 해당 날짜로 검색을 자주할 때마다 티켓 가격이 올라간다고 했다. 구매자가 많을 거라 생각하고 가격을 올리는 거라고 하니 (카더라 이기는 하지만 나도 몇 번 경험했다. 검색할 때

유학생 해외 송금을 고민한다면..? 와이어 바알리 [내부링크]

1. 유학생으로 거래 외국환 은행 지정 신청을 열심히 고민해보았다. 해외 송금할 때 조금이라도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였다. 유학생 지정 외국환 은행 신청의 단점은, 이게 1년 밖에 안 된다는 거다. 1년에 한 번 한국에 온다면 모를까, 학비를 부모님에게 지원을 받는 입장에서 유학생 거래 외국환 은행 지정 신청은 생각보다 크게 메리트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귀찮기도 하다. 나는 1년 지나 한국에 방문했는데, 결국 유학생 지정 외국환 은행 연장 신청을 못했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싱가포르에 있을 때는, 중간에 일하면서 어느 정도 충당이 가능했기에 한국에서 돈을 송금할 일이 거의 없었다.만약 그렇지 않고 한국에서 계속 돈을 받아야 했다면 마음이 어려웠을 거다.) 2. 그래도 환율 우대 할인을 받는 게 어디인가. 유학생 지정 외국환 은행 신청을 위해 은행을 돌아다니던 중에 시티은행의 경우 환율 우대가 기본 50%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유학생 지정 외국환 은행 신청을 안 해도 말

비자 인터뷰 예약 완료 [내부링크]

1. 비자 인터뷰 예약을 완료했다. 원래 날짜는 12월 28일에 하기로 했는데, 같이 유학을 가시는 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그건 너무 늦는다 이야기하셨다. 학교에 이야기를 해보았는데, 1월 14일에 비행기를 타고 와도 학업에 지장이 있을 거라는 것이었다. 2주간의 격리가 있고, 은행 업무와 차 사는 것, 집에는 냉장고 외이는 아무 것도 없으니 할 일이 굉장히 많다는 것이었다. 무엇보다도 1월에 신입생 오티도 있는데 1월 14일에 비행기를 타면 1월 28일부터 격리가 풀리니 그때는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것이었다. 2. 그 이야기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아내에게서 연락이 왔다. 알고 보았더니 방학이 12월 28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 근무가 12월까지인데, 이 말은 12월 31일까지는 유치원에 나가야 하기에 12월 28일에 비자 인터뷰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원장님과 대화를 하게 되었는데, 오전에 반차는 내줄 수 없고, 1월에 비자 인터뷰를 하라는 이야기를 들었

미국 학생 비자 신청하는 법(칼빈 신학교/CTS) [내부링크]

Intro 미국의 칼빈 신학교(CTS)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음의 순서를 따라야 한다. (물론 여기서는 ㅂ. SEVIS에 돈 내기부터 설명한다.) ㄱ. 학교에 지원하기 ㄴ. 학교에 학업에 필요한 재정을 해결할 있다는 서류 제출하기 ㄷ. 등록하기 ㄹ. 담당자와 연락하기 ㅁ. 비자 신청을 위한 서류 I-20를 학교에서 받기 ㅂ. SEVIS에 돈을 내기 / VISA Fee 내기 ㅅ. DS-160 (비자 신청서) 작성하기 ㅇ. 비자 인터뷰 ㅈ. 학교 담당자에게 인터뷰 결과 이야기하기 ㅊ. 미국에 입국 여기에 대해서 적혀져 있는 것이 바로 아래와 같다. SEVIS SEVIS 주소 학교에서 I-20을 받은 이후부터는 비자를 받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필요한데, 정말 생각보다 고군분투가 필요하다. 이렇게 피곤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먼저 SEVIS 들어가는 법부터 살피자. 사실 나는 SEVIS 주소 찾는 것부터 애를 먹었다. 제대로 설명해놓은 인간이 없다. SEVIS 주소는 아래와 같다. http

칼빈에 대한 이상한 소문 - 칼빈이 살인마라고? [내부링크]

1. 칼빈이 얼마나 악랄한 사람인 줄 아느냐. 칼빈은 살인마이다. 이런 주장을 하면서 칼빈대학교(미국)에 전화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그 사람들이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필립 얀시의 책에서 봤다는 것이다. 그래서 찾아보기로 했다. (사실 성령이 충만한 순복음교회에서도 비슷한 주장을 한다. 성령님이 알려주신 건 아닌 듯하다.) 2. 필립 얀시의 책을 보면 다음과 같이 적혀져 있다. 칼빈이 불륜을 했다는 이유로 자기 의붓 아들과 며느리를 죽였다는 기록이다. (칼빈에게 자녀가 없었는데 며느리가 있었다고..?!) 그런데 필립 얀시의 책은 윌리엄 맨체스터의 책에서 인용한 것이다. “The Consistory beheaded a child who struck his parents. They drowned any single woman found pregnant. In separate incidents, Calvin’s stepson and his daughter-in-law were exec

CTS - Distance Learning 헤프닝 [내부링크]

1. 이 코로나 시기, 미국 칼빈신학교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들이 있다. 온라인 강의를 듣는데 아무리 기다려도 수업 시작을 안 하는 거다. 미국 시간으로는 아침 9시, 그리고 한국 시간으로는 밤 10시. 아무리 기다려도 수업을 시작하지 않기에 애타는 마음으로 학생들은 메일도 보내보고 문자도 남겨보고 별 짓을 다 했다. 2. 그러던 도중 한 학생에게 메일이 도착했다.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시간이 바뀌었지만 예정대로 아침 9시에 시작한다고. 그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그 학생은 다른 한국 학생들과 카톡방에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결국 우리는 그것이 "섬머타임 해제"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있었다. 미국 미시간 주의 섬머타임이 해제되어, 칼빈신학교에서는 예정대로 아침 9시에 수업이 시작되지만 한국에 있는 학생들은 밤 11시에 수업이 시작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3. 미시간주에서 섬머타임이 해제되었단 사실이 학교로부터 전달되지 않아서 일어난 헤프닝이었다. 그리고 앞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 학

CTS (미국 칼빈 신학교) 한인 입학생 정착을 위한 안내 from CTS 한인회 [내부링크]

1. CTS의 한인회에서 메일이 왔다. 그 메일의 내용은 CTS에 입학하고자 하는 한인 학생들을 위한 대략적인 정보 전달이었다. 서문을 보면 한인 학생회에서 제공해주는 모든 도움은 의무가 아니라 호의에 의한 것이다. 한국에 있는 신대원에 입학한 일부 학생들의 경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호의가 계속 되면 권리인 줄 아는 학생들이 많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는 학생들도 대개 한국에 있는 신대원에서 가기 때문에 한국에 있는 신대원에서 누렸던 호사를 미국에서도 동일하게 행사하려고 하기 때문에 아래와 같이 "의무가 아닌 호의와 자원으로 제공되는 점"을 알리는 듯 싶었다. 호의에 의해 자원하는 심령으로 돕는 것을 이해하지 못할 경우,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었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식으로 나오는 사람이 있다. 자원 봉사자를 종 부리듯 대하는 사람들이 그러한 사람들이다. 2020년 11월 중으로, 신입생 분들의 정착 안내자 분들이 지정될 예정입니다. 신입생 분들의 모 든 정착 안내는 기존에 계

박사 학위를 준비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 [내부링크]

박사학위를 준비하고자 할 때 스스로에게 질문해야 할 것이 있다. 특히나 신학 박사가 되려면 다음과 같은 것들을 먼저 생각해보아야 한다고 배운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는가? 당신은 연구를 즐기는가? 물론 박사가 되려면 배우는 것을 좋아해야 한다. 이번에 리서치 페이퍼를 작성하려고 참고문헌을 살펴보는데, 한 권당 300페이지가 넘는 책들을 수십 권 읽어야 해서 정말 힘들었다. 그런데 이런 걸 즐길 줄 알아야 한다. (아니면 삶이 피곤하다.) 당신은 글 쓰는 것을 즐기는가? 물론 글 쓰는 것도 즐겨야 한다. 심지어 영어로 쓸 줄 알아야 한다. (나는 미국의 칼빈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있기 때문에.. 영어로 글을 써야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시간을 내어 피드백을 통해 학습하고 글쓰기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는가? 당신은 가르침을 받을 수 있나? 생각보다 놀라운 일인데, 피드백을 받을 줄 알아야 한다. 누군가가 가르칠 때 배울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거다. 사실 나는 학문을 공부하는 사람

미국 칼빈 신학교에서 공부(ThM)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 [내부링크]

ThM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교수님들과 면담 또는 교육 같은 것을 했다. 그 중에서 강영안 교수님이 한국인 학생들만 놓고 이야기하신 내용들 중에 참 의미 깊은 게 많았다. 첫 학기가 중요하다 먼저 교수님은 첫 학기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말씀하셨다. Research Methodology라는 수업인데, 간단하게 말하면 어떻게 논문을 쓸 것인지 배우는 수업이다. 교수님은 이번 첫 학기를 철저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공부할 것을 강조하셨다. 바짝 시동을 걸어서 다음 학기보다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Academic Paper를 쓰는 것은 네이티브에게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그만큼 우리는 열심히 배워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한국에서 배운 것은 다 잊어버려라 한국의 신학교에서 공부한 사람들은 들은 건 참 많다. 예를 들어 칼빈이나 칼 바르트에 대해 들은 건 참 많은데 실제로 그 사람들의 글을 읽지 않았다는 것이다. (솔직히 나는 총신에서 만난 많은 사역자들이 덮어놓고 칼 바르트를

미국 유학 -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것 [내부링크]

Intro 앞으로는 여기에 칼빈신학교에 대한 모든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그 이유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칼빈신학교 유학에 대한 고민 때문에 나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질문들이 대동소이하고 중복적이라는 점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칼빈신학교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만 MDiv나 학사에 대한 부분은 나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자세하게 모른다는 점이 한계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도 내가 바라보는 부분들은 일정 부분에 불과하기 때문에 바라보는 사람에 따라 생각이 천차만별일 수 있다는 점 또한 인정한다. 그래서 각 카테고리를 정리하였는데, 나와 생각이 다르거나 내가 간과했던 것, 또는 그 외의 추가되어야 할 내용들은 댓글을 통해 추가할 수 있다는 점을 말해둔다. 물론 자기가 따로 정리한 곳의 링크를 걸어도 무방하다. (여기가 아니라 각 카테고리의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한다.) *2021년 10월 5일 up

아내와 함께 한 제주 여행 (5) 밤산책하며 다녀온 아베베 베이커리 그리고 효돈 감귤 직판장 [내부링크]

Intro 산책을 좋아하는 아내와 함께 밤산책을 다녀오기로 했다. 저녁을 먹었기에 밤산책은 더 필요했다. 가는 도중에 만난 고양이이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이러고 놀고 있다. 밤산책 가는 도중 동문시장과 작은 하천이 보였다. 여긴 동문시장 건너편 다리이다. 사람들이 모여 있는 게 보인다. 그리고 생각보다 하천이 운치가 있다. 효돈 감귤 직판장 지나가다가 만난 효돈 감귤 직판장. 아내가 천혜향을 너무 먹고 싶다고 했는데 천혜향은 아직 안 팔았다. 대신 황금향이 있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맛있고 달았다. 조금만 담아 달라니까 이렇게 담아줬다. 나중에 보니 다른 곳보다 훨씬 저렴했다. 다른 곳에서 먹어본 게 아니어서 가성비가 더 좋은지는 모르겠다. 제주도는 나오는 지역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아무튼 저렴하긴 했다. 참고로 효돈 감귤 직판장의 명함이다. 각 계절별 나오는 제주 과일 종류가 적혀 있다. 이건 우리가 먹은 황금향이다. 감귤보다 달았다. 아베베 베이커리 여긴 제주도에서 유

선선한 계절엔 야외 피크닉을 즐기고 싶어요~ 나의 가을 피크닉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내부링크]

From, 블로그씨 선선한 계절엔 야외 피크닉을 즐기고 싶어요~ 나의 가을 피크닉을 사진과 함께 공유해 주세요! 서해에 다녀왔다. 영종도 왕산마리나였나, 요트가 매우 많았다. 그리고 올라가면 안 되지만 사진은 멋있는 테트라포가 보였다. 을왕리 해수욕장에 왔다. 을왕리 해수욕장은 과도하게 바가지를 씌워서 여기 가느니 차라리 부산이 낫겠다며 손님이 확 줄었다는데.. 실감이 났다. 하기야, 여기서 바가지 써서 한 끼 20만 원 쓰느니 KTX 타고 부산 가서 회 한 접시 먹고 오는 게 낫기는 했다. 을왕리보다 좋다는 선녀바위도 다녀왔다. 선녀바위는 을왕리 해수욕장 바로 옆에 붙어 있다. 가을 피크닉. 성공적이었다.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7)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 [내부링크]

Intro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이제 아미시 마을을 향하기로 했다. 아미시 마을은 필라델피아와 뉴욕 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가 참으로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뉴욕을 떠나다 이제 우리는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 우리가 몇 번이나 보았던 뉴욕의 다리가 보인다.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 그리고 여기는 아미시 마을 근처이다. 이제부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아미시 마을 주변은 매우 자연 친화적이었다. 아미시 마을이라고 해서 아미시 사람들만 사는 건 아니긴 하다. 참고로, 아미시 마을 사람들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본다. 이 세상 사람들을 모조리 둘로 나누어, 아미시 사람과 잉글리시 사람으로 구분한다. 아미시 사람들에게는 동양인인 나도 잉글리시이다. 독일어를 써도 잉글리시이고,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해도 잉글리시이다. 자기네들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잉글리시이다. 마치 세상-교회의 이분법 구조를 보는 듯했다. 신학을 조금만 공부해보면 교회

더한 생활필수[편]멀티자임 개봉기 (소화효소 포함) [내부링크]

1.블로그 체험단에 더한 멀티자임과 프로폴리스가 있길래 멀티자임을 신청했다. 그런데 잠시 사족을 달자...

카카오톡 백업 비밀번호 오류 [내부링크]

1.한국에 와서 새로 산 폰에 카카오톡을 옮겼다. 사실 폰은 옛날에 샀었지만, 외국이라 카카오톡 옮기는 ...

개신교 내에서의 로만칼라 착용에 대하여 [내부링크]

개신교 내에서의 로만칼라에 대하여 - 그리고 목회자는 아무렇게나 자유롭게 입어도 되는가요즘 목사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