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해맑았다. 사랑도 많이 받고 자라서 어둡지 않고 꼬이지 않고 밝았다. 삶의 많은 어려움들이 그녀와는...
상대방의 선을 항상 주시했다. 한 번 물어본 질문에 답이 없을 때는 더이상 묻지 않고 넘어갔다. 그게 지켜...
가끔 돌아버리겠다는 생각을 한다. 뭘 해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일 때가 있다. 손에 쥔 컵을 떨어뜨리고 싶...
지현이를 데리러 갔다. 엄마는 내가 퇴촌에 간 줄 안다. 위례까지 간다고 말했으면 걱정을 했겠지. 일부러 ...
어떤 꿈은 끝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고, 어떤 일은 영원히 좋아지지 않을 것이다. 또, 내가 가진 상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