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tuna의 등록된 링크

 rainbowtuna로 등록된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수는 50건입니다.

수유 횟집 다가온횟집에서 계절모듬회 포장하기 [내부링크]

우이신설선 화계역 근처, 우리엄마 퇴근 루트에(도보로 퇴근함ㅋㅋ)에 한적한 골목길이 있는데, 이 한적함에 안어울리게 사람이 늘 바글거리는 횟집이 있다. 다가온횟집이라는 데다. 금요일 저녁을 맞아 여기서 회 포장해다 먹을 거다. 도다리회를 판다.솔직히 회 잘 모르는 사람이라 봄 도다리가 맛있다는 말을 듣긴 했어도 그게 뭔지 잘 안와닿음ㅋㅋㅋ 그래서 쿨하게 계절모듬회 소짜 너로 정했다(๑•̀ㅂ•́)و 회 종류가 엄청 많다. 스끼다시 포함이라 뭔가 몹시 묵직하다. 여기서 집까지 버스 타기 애매해서 걍 걸어갔다. 초조했다,,, 집에 빨리 가서 회 조질 생각에 신났다,,, 하나씩 꺼내서 펼쳤더니 상당하다. 이거 둘이서 랩 까는데만 3분쯤 걸림ㅋㅋ 고앵이는 자꾸 애옹애옹하고 배고프고 아주 손이 떨림… 횟집 특유의 장떡 질감 부침개! 매생이전인가?! 이건 옛날도시락인데 비벼먹으면 걍 맛있다. 나같이 회보다 초밥 좋아하는 사람은 밥 한숟갈 회한점,,, 크,,, 얘는 묵사발이다. 냉면국물맛이라 냉장

자담치킨 티키타코순살치킨 먹어본 후기 [내부링크]

어느날의 집가는 길… 대자연의 부름이 시작되어 손을 떨면서 서둘러 치킨집에 주문 전화를 했다. 포장으로 자담치킨 신메뉴를 먹어볼 거다. 쿠폰 있어갖고 기꺼운 마음으로 전화를 걸었다. 솔찌기 대중교통 안에서 전화하는거 진짜 죽기보다 쪼금 덜 싫어하는 수준으로 싫어하지만 버스에서 내려서 전화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 얼른 시키고 끊으려 했는데 흑흑 목소리가 넘 작아서 그런가 자꾸 사장님이 뭔 치킨인지를 못듣는거라… ‘불패치킨?’ ‘티키타코요!’ ‘불패맞아요?’ ‘티..티키..,타코…!’ ‘예???’ ‘티 키 타 코 요 ㅠㅠ’ 버스에서 티키타코 먹을거라고 광고하는 기분이엇다,, 식은 땀을 훔치면서 전화 끊으니까 바로 문자가 왔다. 오 디박 신기함. 배달어플 쓰다 전화 오랜만에 해보는데 문자 알림도 주네. 자담치킨 수유점 도차크… 아니 화요일 저녁인데 홀도 바쁘고 배달도 바쁘고… 나의 티키타코순살… 콜라 큰거는 걍 딸려있다.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 있어서 환승할거다. 걸어가기엔 콜라가 너무 커,

비즈하우스 아이폰11 투명 폰케이스 제작 후기(스냅스 에디터 비교) [내부링크]

지독한 체리피커인 나에게 또 종합인쇄사이트(!)에서 메일이 왔다. 이번엔 비즈하우스였다. 핸드폰 투명 젤리케이스 제작 이벤트 (정가 10000원 지금 할인가 7000원 그런데 이제 이틀동안 무료+배송비3000원)를 한다고 해서 또 호다닥 데스크탑 켜갖고 우리집 고양이 사진을 주섬주섬 갖다 붙여 만들었다. 지독한 체리피커지만 암튼 귀차니스트(요샌 이런단어 안쓰는데 딱히 생각이 안나,,)기도 하고 지난번에 스냅스에서 만들땐 에디터가 쫌 짜증났어서 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비즈하우스잖아? 여기가 어디냐면 피피티좀 만든 학생 혹은 웹홍보물 좀 만들어본 직장인이라면 널리 알고있을 미리캔버스네 회사다. 에디터가 매우 막강하다는 얘기ㅇㅇ 진심 미리캔버스는 찬양받아 마땅했다. 한 2년동안. 유료 모델이 생기면서 어쩔수없이 무료 사용자들한텐 다운그레이드 돼벌임,, 암튼간에 그런 에디터를 쓸수 있응게 비즈하우스에서는 실제로 커스텀 하기 엄청 편했다. 제작 방법을 자세히 쓰자면 이렇다. 1. 일단 사이트

수유맛집 할머니왕족발 [내부링크]

수유 족발집 할머니왕족발 우리엄마가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고기 요리중에 하나가 족발이다. 우리집은 주말 특식으로 1년에 서너번 족발을 사다 먹는 편인데 이 동네는 족발 맛있는 집이 많아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하여간 엄마 아들내미는 귀국 할 생각을 안하고 이 일요일에도 엄마랑 둘이서 족발 저녁을 먹으러 수유역 출격…! 포장할인 3000원이 반기는 외관,,, 메뉴판이랑 포스터들이 붙어있는 가운데 시선강탈하는 쟁반국수 드립니다 외쳐주세요ㅋㅋㅋ 이따 외쳐야지 하고 정보 스캔 끝! 족발집 답지않게(족발다운게 뭔데!!!) 와이파이도 붙어있다. 30년 넘게 장사했다는 자부심도 붙어있다. 이 동네는 은근 노포가 많다. 수유리의 역사,,, 크,, 은나노에 세척ㅋㅋㅋㅋㅋㅋㅋ 메인이랑 같이 먹기 좋은 김치 백김치 무김치 무추김치 김치가 풍년이닼ㅋㅋ 콘샐러드는 얼어있었는데 아마 배달 나가면 딱 상에 올리는 때엔 적절히 녹아있을것 같닼ㅋㅋ 컹나물국 등장,,, 찬것들 밭에 뜨신것이 나오니 엄마가 조와

종로맛집 오봉집종로 점에서 점심 외식하기 [내부링크]

낙지랑 보쌈이 유명한 종로점심맛집 오봉집 종로점 청계천이랑 종각 사이에는 음식점이 바글바글하다. 가끔 다니면 여기기 또 바뀌었구먼 하는 그런 처음 보는 맛집이 많다. 오늘 칭구랑 점심때 배터지게 먹으러 간 집도 또 새로운 맛집이었다ㅋㅋㅋ 을지로입구 생활자는 종로를 끼고 살 수 있어서 점심 선택지가 많은것이 장점이다. 간판만 보면 42년 전통의 노포, 오랜 종로맛집 터줏대감 이런 너낌인데 사실 모든 것이 때 하나 안탄 쌔삥…! 저 간판 스타일도 약간 레트로 바람 타고 요새 젊은이들이 힙하게 느끼는 그런 갬성인가…? 암튼 되게 신뢰간닼ㅋㅋ 점심특선으로 직화낙지볶음이랑 보쌈정식이 있구먼(스캔중) 모든 메뉴 포장 가능! 입간판들이 ˗ˋˏ오봉스페셜ˎˊ˗ 을 잡수어보아라 인간들이여…! 라고 말하는 것 같닼ㅋㅋㅋ 뭔가 상당히 프라이빗해보이는 공간도 있다. 단체석인갑다. 식당이 아주 큰 홀 하나에 테이블이 여럿이었는데 어쩜 사람이 그렇게 바글바글혀… 내부 사진 못찍을뻔했다. 그렇지만 점심시간 끝나

수유고깃집 고기클럽에서 삼겹살 조지기 [내부링크]

수유고깃집 고기클럽 ~삼겹살을 시키면 전복이 따라옵니다~ 어느 비오는 토요일 낮 열두시… 엄마랑 우아하게 브런치를 먹으러 수유역에 나갔다. 우아한 점심의 끝판왕은 역시 삼겹살이라고 생각하니까 고깃집 ㄱㄱ(반박ㄴㄴ) 다들 잘들어여...! 고깃집 가는 꿀팁은 엄청 이른 낮에 가는것이다. 그래야 고기냄새도 덜 배고 정신없이 먹을 일이 없다. 맛있는거 먹으러가서 음식이 코로 들어오는지 입으로 들어오는지 모르면 안되니깐,,, 오늘도 사설이 길었는데 암튼 이곳은 수유3동주민센터랑 에피소드838 사이쯤 있는 고기클럽이라는 삼겹살집이다. 입간판을 보면 소주 하이볼 맥주 가격이 요새 평균 가격 대비 저렴해 많이들 갈거같은 느낌! 들어갔더니 역시 우리가 12시 첫손님이었다^_^ 손님이 없어야 사진 찍고 활개치기 편한 I 블로거… 메뉴판은 요렇게 코팅된 종이에 있어서 품고있다 추가주문하기 좋다ㅋㅋㅋ 삼겹살, 목살, 항정살같은 고기류가 1인분에 9900원인데 클럽세트라는 애로 하면 뭔가 탕종류(심지어 겨

종각카페 물드니에서 라떼 한사발과 티라미수 먹음 [내부링크]

종각카페 물드니 엄마의 도시락 획득에 실패한 날은 동네 구내식당을 가거나 식당을 가거나 카페 가서 커피를 마시거나 암튼 을지로 생활자에겐 선택지가 넘쳐난다. 오늘은 보신각 근처 카페에 가기로함! 체감 10년은 다 넘은거같은 죠떡이랑 미정국수 근처 어딘가 2층에 있는 물드니라는 카페다. 이름이 서정적이고 옙브다. 여기가 약간 일년 내내 혼돈의 동네라 (요란한 술집 밥집이 넘치는) 이런 서정적인 카페가 있을거라곤 생각 못할거같은 너낌ㅋㅋㅋ 나도 가끔 지나다니는 길이라 대체 여기 카페가 어딨지,,, 이러면서 갔다. 스카시 깔끔하게 붙임…! (이라고 쓰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까 스카시가 일본어 잔재란다(︵) 쓰지말어야지,,,) 내부도 역시 갬성갬성 서정적임ㅋㅋ 2층엔 창가자리랑 주문대가 있고 3층엔 자리만 있는데 사람이 많아서 백스텝하고 2층에서 고독한 미식가 코스프레 하기로 맘먹었다. 3층엔 사람 많아서 그나마 없는쪽 찍고 호다닥 내려옴ㅋㅋㅋ 부농색도 과하지 않아서 맘에든다. 디저트

피맥하기 좋은 종각 피자 가게 디디스피자펍 [내부링크]

종각 피자 디디스 피자 펍 왠지 수요일마다 점심은 외식을 하고싶다. 어제 저녁때 치킨을 먹긴 했는데 아주 오래전처럼 막 아득하니 오늘 점심엔 산뜻하게 피자나 때리러 가기로 했다. 여긴 그랑서울 뒤쪽 두산위브파빌리온 1층 잘보이는데 있는 피자펍이다. 날씨가 끝내주게 좋아서 안그래도 공원에서 노상맥주나 까면 좋겠는 참이라 맥주 생각 안하느라 힘들었자너,, 문을 화아알짝 개방해놔서 거의 노천카페같다. 벌써 푸릇푸릇한거봐ㅜㅜ 내부에 좌석이 적지 않은데 놀랍게도 건너편 안쪽에 가게가 또 있다. 이 근처에 커다란 빌딩이 많아서 직장인 손님들이 많겠지?! 우리는 런치 스페셜 하프앤하프를 시켰다. 머쉬로니 + 블루치즈베이컨 반반૧(´`)૭ 22800원인데 1000원 할인! 얇은 도우 피자다. 꿀 찍어먹으라고 나온게 맘에 든다. 단짠 최고,,, 파스타 할지 샐러드할지 고민했는데 풀도 좀 먹어줘야하는 기분이니까 그린샐러드(9800원)로 시켜줬다. 념념냠냠ԅ(º﹃ºԅ) 아 진짜 날씨가 좋으니까 막 공기

5월 여행: 보홀 항공권 구매 완료(비행기표 싸게 사는 미세 팁) [내부링크]

필리핀 보홀 (팡라오) 직항 항공권 구매 feat. 저렴한 비행기표에 맞춰서 자유여행 가는 별거 아닌 팁 다음달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는 시점에 내 반년간의 을지로 생활이 만료가 된다. 후에 다시 돌아올 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당분간 도비 이스 프리! 완전한 무직 상태가 되면 난 늘 스카이스캐너를 돌리곤 해... 해외여행 수요는 다 돌아왔는데 뱅기삯은 아직도 영 코시국 전만 못해서 조금 슬프지만 LCC 특가 항공권은 거의 분기별로 나오니까 나같은 애한테도 기회가 있다. 이번엔 엄마랑 여행 가려고 스카이스캐너를 돌렸다. 패키지 여행 다니던 엄마가 나랑 자유여행 한번 다녀보니까 맛을 알게된 너낌ㅋㅋㅋㅋㅋ 절대지켜야하는것 스카이스캐너를 취미로 돌릴땐 꼭 시크릿모드(크롬 기준)로 돌려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찾아놓은 표가 한번 더 찾으면 2만원 오르고 한번 더 찾으면 다시 2만원이 오르는 기적... 다들 그거 한번 겪어봤자나요... 심지어 시크릿모드 돌려도 쿠키를 너무 강렬하게 먹어서 기

고양이 자동 장난감 냥이꺼 일주일 사용 후기 [내부링크]

고양이 자동 장난감 냥이꺼 스마트캣토이2 동생이 일을 때려치면서 재택경비원 신분이 된 후로 우리집 고양이가 한동안 만족스러운 사냥놀이를 즐겼는데 얘가 해외로 튄 이후로 낮시간을 내내 집에 혼자있게 돼버렸다. 난 밤이나 돼야 같이 노니까 쫌 미안한거다ㅜㅜ(엄마는 까까 꺼내주는 사람, 쭙쭙이할때 쓰다듬어주는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무족권 나랑만 놀음ㅠㅠ) 그래서 고양이 장난감 이것저것 사다 흔들어줘봤는데 어차피 내가 흔드는거 아니면 의미도 없는데다가 고양이들은 엄청 잘 질려하자너…? 그래서 자동 장난감을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 먹었다. 냥이꺼2라는 애가 배송됐다૧(´`)૭ 아 스마트캣토이2 가 풀네임이구만,, 언박싱 중에 난입한 고영 옥춘(1세, 코숏) 아 춘아 저리가봐,,, 암튼 구성은 이렇다… 설명서, 본품, 충전케이블, 어댑터, 본품에 끼우는 리필 장난감 두개… 본품은 이렇게 생겼다. 잘굴러가겠구먼,,, 새 장난감에 벌써 도라버린 고양이… 내눈엔 너만 보여(이글이글…) 카메라에

종각맛집 바비레드 종로점에서 파스타 점심먹기 [내부링크]

종각맛집 바비레드 종로점 아 오늘도 날씨가 너무 좋은 김에 점심 외식을 나섰다. 날씨는 핑계고 엄마가 도시락거리 없대서,,,ㅎ 종로타워 지하2층에는 종로서적이 있는데 무늬만 서점이고 사실상 식당가 같은거다. 전에 이 옆에 그 책터널로 잠깐 핫했던 아크앤북이라는 서점이 있었는데 역시나 핫한 외식브랜드들이 입점해서 책파는 용도보다는 임대가 주 수입원으로 보였던…… 거기랑 비슷한 느낌이다. 물론 아크앤북은 없어졌고 종로서적은 딱히 적자에 타격이 없어보이는게 차이점같닼ㅋㅋ 이얘길 왜하냐면 그 종로서적에 입점된 바비레드라는 퓨전 파스타집에 점심을 먹으러 갔기 때무닌 것이다(본론)ㅋ 지하로 가면 빠른데 광합성 잠깐이라도 하려고 종로타워 1층으로 들어가서 지하로 내려감ㅋㅋ 지하2층이다. 두번 내려가야혀…! 바비레드… 점심에는 파스타류 전부 16000원… 테이블 간격이 널찍하다. 역시나 점심 피크시간은 지나서 꽤 한산했다. 모던 그잡채ㅋㅋ 온갖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닼ㅋㅋ 뭐든 팔로우하면 탄산음

종로3가맛집 서울익스프레스88 [내부링크]

종로3가맛집 서울익스프레스88 금요일 점심정도면 중식을 먹을 용기가 생긴다. 중식이란 돈까스 이상으로 점심 메뉴로 선택하기 위험하다. 웨나햐면 소화하는데 어마어마한 졸음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요날 간 중식집은 심지어 낮술을 장려하고 있다. 기름진 음식에 맥주가 땡기는 건 인간의 본능,,, 본능을 억누르는 우리 제법 문명인다와,,, 메이크유어온플레이트…! 골라담을 수 있는 중식델리! 판da익스프레스 비슷하지만 제법 좋은 가격의 토종(아마) 브랜드 서울익스프레스88에 갔다. 서울익스프레스로 검색하면 뭔 이삿짐 센터만 잔뜩 나오므로 88을 붙여야한닼ㅋ 중식계의 서브웨잌ㅋㅋ 서브웨이보다는 덜 어지러운 선택지…! 짬짜면에 탕수육을 한번에 먹고싶은 욕망은 한국인이라면 다 갖고있는 마음이잖아? 최근에 0.5인분씩 파는 중국집이 인터넷에 핫하게 떠돌았던걸 보면 진짜 오랜 니즈인 것이다. 여기도 그 니즈에 나름 부합하는 점심 밥집이다(๑•̀ㅂ•́)و 메인으로 짜장면, 볶음밥 선택할 수 있다. 짬뽕밥

을지로입구역 카페 요정에서 커피 마시기 [내부링크]

을지로입구역 카페 요정 오늘은 점심으로 싸온 샌드위치를 오전에 홀라당 까먹어버려서 밖으로 나왔다. 아니 사실 카페 갈라고 점심을 아침으로 까먹음ㅋ 늘 전도되는 주객… 아니 날씨 괜찮냐고 4월 초에 사람들 반팔 입고 다닌다고… 물론 난 에어컨 튼데서 오전 내내 있다가 털옷 입고 옴... 암튼 여긴 을지로입구 생활자라면 다 아는… 아마 다 알… 로스터리 카페다. 온갖 구내식당으로 통하는 길과 2호선 지하철 입구와 기타등등 카페 음식점 복권방 등이 모여있는 지하상가에서 위치 좋은데 뙇 보인다. 뭔가 설명하고나니 개미굴같은 너낌이다… 하여간 점심때 유동인구 제법 대단함,,, 테이블 몇개가 오밀조밀 놓인 아담한 내부,,, 사장님의 취향이 한껏 드러나는 인테리어…! 베이비그루트…! 생두가 잔뜩 있다. 빵은 이렇게 바깥 매대에 놓인게 하루치 판매분인거 같았다. 빵도 직접 하는거랴… 내가 물어본건 아니고 다른 손님이 물어보는거 귀동냥했닿ㅎㅎ 점심시간이 끝나고 있었으므로 거의 포장 손님들이나 빵을

을지로입구 구워주는 삼겹살 맛집 후기 [내부링크]

을지로입구 삼겹살 맛도리 고냉지김치삼겹살 오랜만에 내돈내산 먹부림이다. 별루인걸 별루라 말할수 있다 이말이다. 동료 을지로생활자들이랑 회식을 하느라 공동 생활하는 건물 밖으로 나와서 발이 미끄러져갖고 넘어지면 입구에 다다를 수 있는 그런 삼겹살집에 갔다. 암만 생각해도 십수년 전에 이 비슷한 이름의 삼겹살집에 갔던거같은데… 그 종각역 오피스텔 앞쪽에 말이다… 아 거기 맞는데,,, 한hong9라는 당시 쎌럽(!)이 사줘서 기억한다.. 암튼 상호는 익숙한데 맛은 새로웠다. 삼겹살 3인분 시키면 일단 김치를 저만큼 불판 아랫자리에 올려주신다. 돼지기름 신나게 먹겠지,, 후후,, 고랭지배추로 직점 담근 김치라 추정할 수 있다. 이것이 상호명의 힘,,,(아님) 보쌈 배추랑 속도 주심.. 밑에 삼겹살 두께 실하다. 근데 왠지 끝에 애매한 삼겹살 부위가 보이는거같다. 김치콩나물국도 인원수에 맞춰나온다. 밥말아먹으면 크흐 하는 맛이다. 난 누구보다 빠르게 밥 한공기를 시켰다. 세명씩 노나서 쏘맥

수유양꼬치 맛도리 [내부링크]

수유양꼬치 전문점 동북양꼬치 수유점 제목 라임이 좋구먼,,, 금요일 저녁엔 맛있는 것을 먹어야하니깐 오늘은 친구 불러서 양꼬치 먹으러 갔다. 한 5년만에 먹는거같음.. 몬가 체감 양꼬치 가격이 비싸져갖고 안먹게 돼버린거같음,,, 물론 2010년대 초반에도 비싸긴 했지만. 아 바람 너무 불어 너무 추워 여기가 그 수유사거리에 신일병원 대각선으로 있는 푸르지오건물인데 이 건물 음식점중에 유일하게 버스에서 안보이는거같닼ㅋㅋㅋ 안으로 쏙 들아가있어서 일부러 찾지 않으면 발견이 어려움. 심지어 카카오맵엔 위치정보도 없다. 사장님은 이 포스팅을 보신다면 당근을 흔드…는게 아니고 카카오맵에 정보 삽입 요청좀 해주세요,,, 역시 오늘도 재빠르게 착석해서 손님들 없을때 광각으로 매장 내부 찍기,,, 요새 양꼬치집들은 끈적한거 없이 참 관리들을 잘혀(๑•̀ㅂ•́)و 양꼬치랑 요리랑 식사랑 술이랑 약간의 세트구성이 메뉴판에 나와있다(23년 4월 기준!) 여긴 짜샤이 대신에 깍두기를 준다. 깍두기가 제법

커피엑스포 호다닥 다녀옴(대충 별로였던 얘기) [내부링크]

몇달 전에 커피엑스포2023 얼리버드 티켓을 1900원에 팔길래 네페포인트 긁어서 사놨다. 원래 사전예약 하면 공짜였는데 이녀석들,,, 카페쇼는 이거 규모 두밴데도 아직 사전예약은 무료라구… 암튼 요새 박람회는 일요일까지 잘 안하는 편인데가 많아서 토요일 아침에도 일찍 일어나서 가야함. 매번 코엑스 갈때 삼성역에서 내려서 바깥 에스컬레이터 타고 가는편인데 에스컬레이터 고장나서 조금 슬펐음 박람회 고인물인 나는 캐리어 끌고다니는 편이라 엘베 에스컬레이터 소듕함. 하지만 코엑스몰 내로 들어가서 별마당도서관과 조우하고싶진 않아… 집에 올땐 내부 엘베 타고 내려왔다. 그래도 예전보단 이정표 많이 만들어놔서 금방 역 찾아나왔다. 그래서 10시에 딱 a홀 입구에 도착했는데 현장등록 내지는 사전등록을 하래… 큐알 켜갖고 난 예매 해놨으니까 사전등록 눌렀는데 정보가 없대… 현장등록하래… 개빡침ㅋ 대체 사전등록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어떤사람인가요…? 예약할때 사전등록 페이지 링크라도 걸어주지 그랬어요

시청역도시락 전문점 광화문도시락에서 점심 포장하기 [내부링크]

시청역도시락 집 광화문도시락에서 점심 포장! 고마운 비가 추적추적 내리던 어느 평일(뭔요일인지 기억안남), 간만에 도시락을 안싸온 나는 도시락을 사먹기로 했다. 을지로입구 생활자에게 시청은 멀지 않다. 칭구 꼬셔서 지하도 타고 시청역까지 파워워킹 시도…! 아따메 강렬한 빨강… 상호가 광화문도시락이다. 넘나 키워드 그잡채라 광화문도시락을 검색하면 광화문에 있는 도시락 맛집이 줄줄이 쏟아지니 선택할때 뇌에 힘을 줘야한다. 첨엔 간판 보고 함박스테이크도시락 먹을라 그랬는데 바뀐 메뉴가 많았는지 메뉴 브로셔를 주셨다. 궁금하니 칭구도 나도 모둠도시락으로 골랐다. 역시 싯가의 시대이므로 여기도 가격 수정한 흔적이 보인다. 기다리는동안 이것저것 사진 찍는중ㅋㅋ 광화문(큰글씨)도시락카페가 풀네임이구나… 카카오페이도 되는구나… 와이파이도 있구나… 먹도갈수도 있구나… 배달도 되고 단체 주문도 받는댄다. 칭구가 을지로4가에 있던 전직장에서 여기 배달시킨적 있다고했다. 정보탐색 다했으니 포장 곱게 된

수유역 샐러드 프랜차이즈 훅트포케 [내부링크]

수유역 샐러드 전문점 훅트포케 토요일 점심에 엄마 데리고 나가서 외식했다. 요새 지도앱 보는법을 연습시키고 있는데, 엄마한테 에피소드838이라는 새건물로 와서 훅트포케라는 식당을 찾아오랬더니 대로변에서 몬찾겠다고 전화옴ㅋㅋㅋ 에피소드는 안보이고 838만 보인다면서 막ㅋㅋㅋㅋㅋ 1층이 이렇게 생겨갖고 나도 한참 봤다. 지난번에 미도인 가느라 쪼금 익숙해져서 다행인데 역시 그날도 포케집은 보지 못했다. 사위식당 있는 샛길(!) 로 들어가면 바로 보인다. 후껍 포케 후껍 살라드 예 외부로도 길이 뚫려있어서 밖에서 먹어도 된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이라 좋다. 차가운 레몬수, 뜨신 루이보스차가 비치돼있다. 우리엄마는 찬음료를 몬먹는 사람이라 여기서부터 매우 맘에들어하기 시작ㅋㅋㅋㅋ 막 젊은 애들 오는데 다와본다고 좋아했다. 이렇게 작은 키오스크도 있는데 맞은편에서 사람한테 주문했다. 리뷰이벤트도 한다. 난 여기 처음 와봐갖고 뭐 우예 하는동 모르고 허둥지둥거렸닼ㅋ 사실 여긴 몇년전에 을지로

고양이습식사료 웨루바 고양이캔 3종 먹여본 후기 [내부링크]

고양이습식사료 웨루바 고양이캔 3종 습식 유목묘로 살고 있는 청소년 고양이에게 웨루바 고양이습식사료 삼종이 도착했다. 아 춘아 비켜봐,,, 지껀줄 아는거 봐(︵) 웨루바 캣츠인더키친 시리즈! 고양이습식사료입니다. 라이슬라보니타, 골디락스, 펑크인더트렁크 요렇게 세 종류로 골라봤다. 솔직히 뭘 막 좋아할진 몰라서 대충 고르는 편이다. 가금류 좋아하는줄 알고 닭 오리 칠면조 열심히 사다먹이니까 영 아니라면서 께작거리고, 다시 연어 잘먹길래 생선류 이걱저것 먹여봐도 금방 질려하먄서 안먹고 그런 까탈스런 집고양이… 그냥 조금 배고픈 상태로 먹이면 뭐든 잘먹는 거 같다^_T 실제로 한참 살찔땐 습식 편식 엄청 하더니 건사료 양 줄이니까 습식을 제법 발우공양 하는 상태가 됨ㅋㅋㅋㅋ 제일 처음 준 펑크인더트렁크. 제형은 통조림 장조림 너낌… 고양이한테 맛있을지도 모르는 냄새.. 사람한텐 조금 구린 냄새… 보통 습식 색이 갈색이고 냄새가 집사 코에 구리면 좋은 습식이더라(성분같은게) 밥 빨리 달라

개쓰레기요일 [내부링크]

쉬벌쉬벌 가뜩이나 개스레기요일인데 되는게 하나도 없다 진짜 주옥같은 인생 존나 형편없다구요 •᷄ ɞ •᷅ 새로생긴 투썸 가서 읃어먹음 맛있움 혼자 한조각 이상 먹어도 맛있을까? 레이디핑거인척하는 애매한 카스테라같으니 삼단 하품 쉬발༼;´༎ຶ ༎ຶ༽ 살려달라 인간은 믿는것이 아닌데 믿어벌엿다 내게 억덕계 그런 시련을 아 수영 등록도 안했네 내리기전에 기억해야지 ㅠㅠ 라이프고즈온시불탱천

동대문 이자카야 이찌방이야기 장안점 방문기 [내부링크]

동대문구 이자카야 이찌방이야기 장안점 지난주 일요일은 완전히 봄이었다. (오늘은 롱패딩을 다시 꺼내입었다) 벚꽃엔딩이 차트인했다. 이런 봄날엔 칭구랑 따릉이 타고 우이천을 달려줘야한다. 우이천 달리다 중랑천 타고 달리다 적당히 대놓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사실 여기 가려고 한시간 넘게 자전거 타서 동대문구까지 감•᷄ ɞ •᷅ 동대문 술집 이찌...어디냐.... 이찌방이야기... 나와라.. 하면서 달렸다. 아 저기 보인다 저기 안주 싸다! 동네에 옮겨놓고싶구먼,,, (근데 검색해보니까 수유역에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얼탱) 가짜벚꽃 바깥에 진짜 벚꽃! 아오 다섯시반에 여는줄 알고 갔는데 여섯시 오픈이랴… 5시 59분에 직원분들 오셔서 따라들어감(머쓱) 다들 기억하세요 동대문 이찌방 이야기... 여섯시에 오픈합니다T0T 천장에도 벚꽃이 가득하다. 일년 내내 피어있겠지,, 술은 해지기전에 가서 시작해야 제맛이거든요 우리만 오픈런 하는줄 알았는데 문열자마다 손님들이 제법 오더라… 전자출입명부

수유역 맛집(수유 덮밥 집)미도인 [내부링크]

수유역 맛집 미도인 수유점 수요일 저녁은 슬슬 주말이 다가오므로 즐거운 편인 날이다. 그래서 칭구랑 약속 잡고 수유역에서 제일 번쩍번쩍한 신식 건물(시내 번화가에 있을 것 같은,,) 에피소드 수유 838이라는데 입점한 미도인이라는 식당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 이 건물엔 웬만한 떠오르는 프랜차이즈들이 입점해있어서 수유역 맛집을 찾아 외식할때 고려해볼만한 식당이 많다. 근데 동네주민은 사실 동네로 그랄싸한 외식을 잘 하러가지 않지,,, 그래서 맨날 지나다니면서 참 수유역답지 않은 건물이라면서 다녔는데 암튼 가게 되었다는 말을 길게 늘어놨지 뭐야(︵) 식당 이름 처음에 듣고 미도인이 뭐야 알밥 팔 거같은 이름이야,,, 이러고 갔는데 스테이크덮밥같은 약간 일본식양식가정식 뭐 그런..(뭔말인지 r죠,,)걸 파는 집이었다. 건물 1층 사잇길 어드메에 자리잡고 있다. 맞은편엔 꽤나 핫하다는(나중에 검색해보고 알았음) 구테로이테라는 카페가 있다. 오 사진 첨부하다 우육면 파는것도 발견했다. 걍 동

수유시장맛집 시장안참치에서 저렴한 모듬초밥 포장해 먹기(수유역초밥) [내부링크]

수유시장맛집 시장안참치 초밥 포장 기력이 쇠한 어느 먹요일 아니 목요일(대충 오늘이라는 얘기)에 초밥을 포장해다 먹고싶었는데 마침 버스에서 발이 미끄러져서 수유시장 정류장에러 굴러떨어져버렸다. 어르신이랑 접촉사고날뻔,,, 안전운전 하고 계셔서 사고는 없었다. 저 트럭있는데 쫌 더가서 꺾어야했다. 카카오맵 바보자식이 길 이상하게 알려줘서 헤맬걸 예상하고 있었다. 나는 시장안참치라는 꽤 오래된 수유시장 안 포장 전문 참치집을 찾아가려는거였다. 아 카맵 양반 이거 어떻게 가라는거냐구… 저 수유로12길이라는데로 꺾어 들어가서 다시 강경상회 저 코너에서 꺾어야한다. 괜히 건물 들어가서 잔뜩 긴장했지만 의연하게 던전에서 빠져나왔다. 아 넘 반갑… 여기는 한 10년쯤 전에 인터넷 칭구칭긔가 단골인데 맛있고 싸다고 알려준 집이다. 근데 수유시장 갈때마다 열심히 찾아봤지맠 못찾음ㅋ 아마 중간엔 문을 닫았어서 못찾은거같기도…?(동네주민리얼실화) 암튼 오늘은 목적성 넘치게 찾았더니 쪼금밖에 안헤맸다.

호두파이맛집 현명주호두파이 [내부링크]

호두파이맛집 현명주호두파이 잠실나루역이랑 잠실역 사이에 호두파이집이 있다. 금요일 퇴근길에 사가기 좋은 아이템이니까 한번 들러본다(하지만 멀다). 사잘님이 오븐에 호두파이를 잔뜩 때려넣고 있는 틈을 타서 쇼케이스 구경하기… 택배 가능…! 커다란 파이들보다는 미니파이가 많이 팔리는 지 미니파이들이 잔뜩 진열돼있었다. 호두파이, 아몬드카카오파이, 치즈파이 등등이 있다. 답례품으로 주문이 많이 들어오는 듯?! 답례품용 박스 진열…! 매장에서 먹고 갈 수도 있다. 커피나 다른 음료도 팔고 있었다. 오호 그러니까 얘네들이 답례품용…?! 전체적인 상품 진열샷이 이렇다. 쌓여있는 파이박스들! 이쯤 되니까 사장님이 나와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셨다. 답례품 박스들이 요렇게 세 가지 크기로 있고 한개들이, 두개들이, 세개들이 박스라고한다. 이제 5월이라 기념일같은것도 많은데 경조사 답례품이나 기념일 선물로 괜찮은 거 같다. 호두파이는 실온에 이삼일 둬도 되는구먼…! 항상 빠르게 냉장실로 넣었는데,, 아

우이동 맛집 겸 우이동 술집 스푼앤포크타파스에서 그릴문어랑 빠에야 먹은 후기 [내부링크]

금요일 저녁의 직장인과 유사직장인은 심신이 너덜너덜해져서 말을 하는데 단어가 생각안나서 이게 말인지 방군지 모르는 상태가 된다. 그래서 저녁 식사로는 맛있는걸 먹어줘야 sp 회복이 되면서 말이 나옴ㅇㅇ 요날 간 요리주점은 스푼앤포크타파스라는 스페인음식을 팔거같은 곳이다. 옛날 옛적 코흘리개 시절 내 생활반경에 있던 골목시장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되게 오랜만에 가봤는데 그사이 많이 변했고 안변한것도 있고 암튼 여기는 없었던 데가 맞다ㅇㅇ 점심엔 햄버거를 파는 모양이다. 저녁땐 누가봐도 술 파는 집이다. 내가 바로 우이동 술집! 이라고 외치는 외관,,,, 아 보라색 조명이여..... 보라색 마티스가 반겨준다.... 요 자리 말고는 바석인데 난 웬만한 경우 늘 문열고 들어가는 사람이라 저 낮은 자리를 사수할 수 있었다. 요렇게. 오픈키친에 사장님 혼자 요리하고 서빙하고 다 하신다. 우리 주문 끝나자마자 저 바석이 만석됐다. 조명 덕분에 메뉴판이 보라색이지만 최선을 다했다구요^_T 우리는

수유역 닭도리탕 맛집 예성닭도리탕! [내부링크]

수유역 닭도리탕 맛집 예성 닭도리탕 여기는 수유역 지나다니는 사람이면 분명 익숙할 오래된 식당이다. 닭도리탕이 닭볶음탕으로 얼마간 개명(?)을 하기 전부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수유역 닭도리탕 맛집 예성닭도리탕...! 주종목은 묵은지 닭도리탕(닭매운탕이라고도 하는거 같다. 비주얼을 보면 닭매운탕도 맞는듯?!). 동네 특성상(번화가) 식당이고 술집이고 막 십년 이십년 같은 자리에서 장사하는 집이 드문데 여긴 그 드문 집 중에 하나다. 일요일에 점심시간을 살짝 비껴서 갔더니 제법 한산하고 좋았다. 메뉴판을 보면 묵은지 닭도리탕이 제일 위다. 여긴 닭한마리도 파네...! 꽤 꺠끗하게 관리하는거같아 보이는 테이블 상태! 버너에 막 찌꺼기 붙어있고 이러면 싫더라,,, 직접 담근게 분명한 김치랑 양배추샐러드, 미역줄기볶음, 어묵볶음 이렇게 해서 기본 상차림이다. 압력솥이 취익취익 하는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리더니 이렇게 마딛어보이는게 나왔다. 국물이 되게 많은 편이다. 그래서 떠먹음... 친

수유삼겹살 맛집 대패상회 수유점에서 저녁 먹기 [내부링크]

수유삼겹살 대패상회 수유점 가오리역 근처에 대패상회라는 고깃집이 있다. 수유점이지만 사실 가오리점이라구… 수유삼겹살 아니고 가오리삼겹살이라구… 일주일에 한번정도 이 앞을 지나다니는데 사람이 늘 바글바글하단 말이다. 그런데 최근에 리모델링한 모양이다. 아무래도 진짜 요새 트렌드가 간판 없애고 상호 은닉하는건가보닼ㅋㅋㅋㅋ 여기가 대패상회라는건 자세히 찾아봐야 알수있다. 입간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상호…! 셀프바가 여기 자랑인듯 따로 홍보중! 고기 가격은 다 100g 단위다. 대체로 매우 싸다. 언제든 추가주문하기 좋게끔 깔려있는 메뉴판…! 처음엔 300그람부터 주문 가능해서 일단 대패삼겹살 1인분 대패목살 1인분 갈비살 1인분 이렇게 시켰다. 대패상회니까 일단 대패 고기가 주종목이겠거니… 그리고 허기가 너무 져서 얼른 먹어야했다. 고기 익는거 언제 기다린담… 상차림비가 인당 1000원씩인데 셀프바에 진짜 먹을거 많은 편이었다. 쌈도 적상추, 알배추, 쌈추, 깻잎, 안가져다먹은 향나는 애

명동 조개구이(을지로 조개구이)집 명동조개와 [내부링크]

명동 조개구이(을지로 조개구이) 명동조개와 을지로 생활자는 집에서 쉬던 엄마를 불러내어 해물전골을 먹기로 했다. 명동 한복판에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간판 현란한 해물포차가 있다. 해물포차지만 점심 장사도 하고있었다. 조개가 커다랗게 달려있는데 약간 오사카 너낌 rgrg 심지어 사람도 많아서 당황… 코로나 이후로 외국인 이렇게 많은 식당 처음 봐서 2차 당황… 게다가 점심부터 회식을 하는건지 무슨 모임을 하는건지 팀 단위 손님이 꽤 많았다. 들어갔는데 다 고기 구워먹고 있어서 3차 당황… 해물이 메인이지만 이것저것 되게 많이 파는 걸 오감으로 느낄 수 있음ㅋㅋㅋㅋ 하긴 점심부터 거나한거 먹기는 쫌 그러니까…? 테라스가 트여있어서 야외 느낌으루다가 밥을 먹을 수 있다. 해물이든 고기든 냄새 많이 나는 메뉴라 점심때 먹고 들어가도 될까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냄새가 덜 배서 들어갔다ㅋㅋ 와이파이도 있고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있읍니다. 관광객 상대로도 홍보를 열심히 하는집인거같다. 인스타 이벤트

명동 술집 아트몬스터 명동역점에 수제맥주 마시러 가기 [내부링크]

명동역 수제맥주집 아트몬스터 명동역점 금요일이니깐 친구 불러서 아트몬스터라는 수제맥주집에 갔다왔다. 원래 회식날인데 복작복작한덴 기빨려… 사실 세명 이상 같이 뭐 먹는거 기빨려… (극 I) 외관 개힙하다. 번체자로 뭐라고 적혀있으니까 뭔 홍콩영화 너낌… 저거 딱 중경삼림 색깔이자너… 화양연화 bgm틀어놓고 슬로우모션으로 올라가면 양조위가 위에서 내려오는 상상 하기 딱 좋은 좁은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아 역시 90년대 홍콩영화 갬성,,, 하지만 주문만큼은 첨단으루다가 태블릿으루… 뭔 맥주 대회 수상을 엄청 했나보다. 맥주 종류도 많고 설명도 엄청 자세한데 왠지 현대인답게 글은 읽지 않았다. 금요일엔 활자 읽을 에너지가 없다. 맥주는 감으로 시켜야지ㅋ 미먼이 많은 날씨지만 창문 안열어놓는건 반칙인 온도였다. 선선한 바람 느끼면서 밥먹고 술먹으면 기분이 조크든여 이런 날엔 사람들이 죄다 밖으로 쏟아진다. 명동도 술집이나 밥집을 찾아 그득그득,,, 나도 그중 한명 ₊·*(ˇ- ˇ)‧*・ 맥

수유맛집 오늘통닭 수유본점 [내부링크]

수유맛집 오늘통닭 수유본점 수유역에서 쌍문역 가는 길목 우이1교 정류장 근처에 오늘통닭이라는 아주 오래된 치킨집이 있다. 오래 살아남는덴 이유가 있다. 여긴 수유맛집이다ㅇㅇ 칭구랑 오랜만에 마늘통닭 먹으러 갔는데 내가 알던 간판이 없어서 당황… 요새 요식업계들 리모델링 철인가? 가는데마다 멀끔해져있다. 오래된 겸 귀엽고 레트로한 캐릭터도 만들었나보다. 기다리고있던 칭구 데리고 들어감! 자리잡자마자 메뉴판이랑 파스타튀김과자를 주셨다. 과자 존맛… 요샌 전부 시즈닝 가루 발라줘서 너무 좋아(*´ლ`*) 조명이랑 네온 글씨랑 아주 번쩍번쩍하다. 제법 젊어보이게 리모델링을 해놨구먼. 여기 근본은 마늘통닭… 치킨집 답지 않게 신기한 맥주랑 하이볼같은것들도 있고 제로음료도 잘 구비해놓고있다. 제로탐스 있는 가게는 처음봤다. 칭구는 딸기맥주 나는 달꿀맥주를 함 시켜봄. 딸기맥주는 걍 시럽 탄 맥주맛이고 꿀맥주는 맛있었다. 술에 꿀타면 다 맛있어진다. 럼에 꿀타면 을매나 맛있게요… 챠메로 아저씨의

수유 이자카야 쿄우 오꼬노미야끼 대존맛 맛집 [내부링크]

수유 이자카야 쿄우 (와 나 이 인용구 기능 처음 써봄) 월요일부터 수유역에서 내려갖고 맥주 한잔 걸치러 술집 가는 사람 나야나(๑•̀ㅂ•́)و 근데 안주 마시러 가자고 급 물어봐도 나와주는 동네친구가 있는 삶,, 이것이 30대 비혼 녀성들의 재미,,, 오늘은 수유 이자카야 쿄우라는델 갔당. 수유역에서 번동 가는 길에 아주 들뜨지 않게 자리하고 있다. 이 들뜨지 않은 느낌이 진짜 오래된 가게에서만 나오는 분위긴데 안그래도 가게 10년 됐다고 되게 여기저기 붙어있었음ㅋㅋ 오늘도 난 문열고 들어간 사람이어서 호다닥 내부를 찍음.. 아 엄청 어둡게 나왔네,,, 배민에서 배달 하나본데! 우리 자리! 분위기 아늑하다. 이자카야 느낌이네… 사실 일본식 술집 와본게 몇년만인지 모르겠다. 세트 이것저것 많다. 하이볼 진짜 유행하는거같다. 난 난생처음 먹어본 하이볼이 일본 오사카 어딘가에서였는데 생각보다 위스키맛이 지배해서 노맛,,, 이라고 기억하고 다신 안먹었었는데 요새 유행해서 먹어보니까 맛있드

시청역 맛집: 광화문 돈까스 집 SFC몰에 있는 모모야 [내부링크]

시청역에서 청계천쪽으로 쪼매 올라가면 sfc몰 입구가 요렇게 보인다. 서울파이낸스센터 몰이당ㅇㅇ 온갖 멀끔하고 깔끔한 식당들이 입점돼있는데 이동네에서 알바 등등으로 대충 3년쯤 다니면서도 여기 있는 식당 밥먹는건 큰맘먹고(알바 코묻은 돈으로) 나와야하는 그런 식당가인 것이다. 하지만 모든 외식에 싯가의 시절이 도랬으니 걍 맘 먹어도 갈 수 있다. 암튼 저 하얀 입구로 들어와서 에스컬레이터 고대로 타고 지하2층으로 오면 바로 보이는 모모야라는 돈까스집에 갔다. 돈까스만 파는줄 알았는데 라멘 탄탄멘 이런것도 있고 주류도 있다. 엄마 시내로 불렀다. 엄마는 아직 지도앱에 익숙하질 않아서 버스에서 내려서 5분이면 갈 거리를 20분째 떠돌고 있었닼ㅋ 드디어 착석해서 메뉴판을 소중하게 들여다보는 분,,, 위치상 점심시간에 붐비는 동네라 6시 쪼금 넘어서 가니 한산했다. 주말에 근처 시청광장이나 청계광장, 서울도서관 놀러오면 요쪽에서 저녁 밥먹기 괜찮다. 점심이 직장인 타임이라면 저녁은 나름 놀

요근래 수영하는 얘기랑 이모저모고모 [내부링크]

생선 인형에 캣닙 스프레이 뿌렸더니 우리집 고양이가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내장을 파냄 •᷄ ɞ •᷅ 이렇게 또하나의 장난감이 스레기통으로 들어갔다 홈플러스원쁠원 행사를 오래해서 이것저것 사보았당 오트밀바이트 치즈맛 처음봐서 이것도 담아봄 역시 인간사료다운 중독성,,, 버스에서 과자주움;;; 집어들었는데 넘 가벼워서 쓰레기인줄,, 근데 새거였음ㅋ 걍 과대포장일 뿐ㅋ 이상하게 앉아계시는 우리애기 풀타임 드림! 존예로운데 역시나 백타입때문에 자주는 몬입겠다 강습용으로 타이백 파는건 진심 에바쎄바 아니냐(급발진) 하여간 수영 선생님 바뀌었는데 재밌고 능형근 땡긴다. 전에 강사가 젊은 여자들한테 유사 퍼먹다 짤리고 계속 임시강사 체제였는디 드디어 거의 반년만에 새강사 등장…! 새삼 강사들마다 가르치는 방법 다르더라. 아 근데 하나같이 묘하게 수제비들이여… 뭔 자신감이여… (본 포스팅에는 커뮤 용어가 다소 포함되어있으므로 이해가 안갈수 있읍니다) 흑흑 곰도리야 정신좀 차려봐! (헛 둘 셋 넷

수유역 참치 : 이어도참치에서 점심먹기 [내부링크]

비오는 일요일 점심을 맞아 수유역 참치 집 이어도참치에 다녀왔다! 사실 비와서 오늘 찍은 외관이 아니라 며칠전에 지나가는 길에 찍은 사진ㅋㅋ 주차장도 있네? 이어도참치는 수유역이랑 수유시장 사이 수유사거리 코너에 있어서 눈에 엄청 잘뛴다. 게다가 생긴지 엄청 오래돼서 동네 주민들한테 이름 대면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은 없는 수준이다ㅋㅋ 나도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이라 조금 떨렸음,, 드디어 여길 한번 가보는구나,,, 열한시 반에 들어갔는데 벌써 식사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예약전화도 많이 오는 거 같았다. 내부가 제법 넓고 칸막이가 높아서 되게 프라이빗한 느낌이고 룸도 있다. 딱 회식하기 좋은 분위기...! 회사 돈으로 먹으면 꿀맛 1순위가 참치라며...!(아님. 방금 지어냄.) 자리마다 와이파이도 안내돼있고 여러모로 정보를 주려고 노력한 흔적ㅋㅋ 여기 상호가 원래 e-어도 참치였는데 왠지 간판이며 내부며 e자를 다 가려놓아서 프랜차이즈 탈퇴했나? 싶었지만 물어보진 않았다ㅋㅋ

친환경지갑 제로이즘의 소셜굿즈 사용 후기후깅 [내부링크]

난 옛날옛적부터 가벼운 카드지갑을 들고다녔다. 중간에 여러번 잃어버리긴 했지만 처음 쓴건 재생가죽카드지갑이었고(에이랜드나 핫트랙스에서 꽤 싼값에 팔았다), 이거 잃어버려서 또 같은 브랜드거 삼ㅋㅋ 그건 아직도 있는데 좀 너덜너덜하다. 이거 쓰다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산뗄모일요시장에서 사온 겁나 예쁜 가죽카드지갑 ㅠㅠ (이것도 잃어버렸다 출근길 지하철에서ㅠㅠㅠ) 썼다가 다시 위에 저 재생가죽지갑 쓰다가 최근엔 이런걸 씀ㅋㅋ 코로나 이후에 어딘가에서 받은 위생키트같은게 들어있던 파우친데 크기가 딱이라ㅋㅋㅋㅋ 근데 저런 천은 금방 때탄다. 그때 등장한 제로이즘 친환경지갑! 재생지 상자에 담겨옴! 긴건 플랫장지갑, 짧은건 스냅멀티지갑이다. 춘아 잠깐 비켜봐… 천연펄프로 만든 지갑이다. 그래서 약간 두꺼운 도화지같은 느낌인데 방수도 되고 (어떻게 알았냐구요? 열자마자 고양이가 촉촉한 코를 잔뜩 묻혀서 색이 진해졌는데 금방 날아감ㅋㅋㅋ) 되게 가볍다. 내가 짧은 카드지갑만 갖고다니는 이

오래된 우이동 맛집 서당골에서 시래기 코다리 정식 먹은 후기 [내부링크]

우이동 맛집 서당골 419사거리에서 광산부페 사거리로 가는 길목, 성가복지병원 정류장 근처에 아주 오래된 식당인 서당골이다. 원래 맞은편에 있었는데 이사왔다. 이 근처에 동네 주민 픽 우이동 맛집이 꽤 많은데 여기도 그중 하나다. 저녁 일과를 마치고 달려갔다. 엄마가 안그래도 얼마전에 친구랑 서당골 시래기 얘기 했다고 좋아함ㅋㅋ 메뉴판 참조하시라! 우리는 서당골 시래기코다리 정식 공기밥 하나 가마솥밥 하나로 시켰다. 우리 엄마는 가마솥에 숭늉 만들어먹는걸 좋아한다. 난 밥이랑 반찬에 집중하고싶었다. 천장이 상당히 예뻤다. 인테리어는 천장위주인듯ㅋㅋㅋ 홀엔 저녁시간답게 손님이 많아서 사진 패스(*´ლ`*) 수저는 한세트씩 포장되어있다. 로봇 친구가 서빙을 해준다. 낮에는 바빠서 얘 잘 못쓴다고 직원분이 말씀해줌ㅋㅋㅋ 코다리랑 밑반찬이랑 밥이 한꺼번에 서빙된다. 여긴 밑반찬 맛있기로 원래 유명하다. 지금 봐도 침나온다… 코다리는 야무지게 잘라서,,, 저 옆에 시래기도 한뭉탱이있다. 시래

을지로 브런치 카페 포웨이스탑에서 먹은 점심 [내부링크]

을지로 브런치 카페 포웨이스탑 을지로3가 어드메에 을지로스러운 건물 어딘가에 트렌드를 반영하여 포웨이스탑이라는 간판 없는 와인바 겸 브런치카페가 있다. 몰랐음ㅇㅇ 당연함ㅇㅇ 이동네 쪼금 먼 편임ㅇㅇ 암튼 브런치 먹으러 여기까지 친구데리고 와보았다. 시청에서 을지로3가까지 지하로 열심히 걸으면 편도 20분쯤 걸린다. 을지로 생활자의 꿀팁이니 기억하시길…! 건물 입구에 쬐마난 입간판으로 이렇게 영역표시가 되어있다ㅋㅋ 커피 브런치 와인 하고요 와인샵도 겸하고 있다는 정보를 다 담고있음(영어 읽을수 있는 사람은 알수있는 확실한 정보…!) 귀여운 입구! 대충 연노랑색이랑 대충 파란색이 시그니처컬러구먼…! 선결제 시스템. 앞에 있는 메뉴판 보고 주문하고 셀프바에서 식기 가져가면 된다. 내추럴와인을 전문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우리가 일과중이 아니었다면 한잔씩 마셨을텐데 정신을 채려서 오후를 이어가야하는 처지이므로 아아메 수혈이 다급했음! 커피로 선택한다! 타일이 제법 북미적 감성…! 을지로 브런

419카페 아띠랑스에서 커피랑 당근케익 먹은 후기 [내부링크]

419탑..아니 419국립묘지… 아니 국립419민주묘지(이름 아직 못외움) 지척에 아띠랑스라는 카페가 있다. 동네 주민은 가끔 묘지 산책을 하면서 커피도 한잔씩 하고 뭐 그러는 동네다. 나름 맛집들도 있고 유동인구도 많은 편! 419카페들은 특히나 주말엔 외지인(!)들이 많아서 북적거리는 편이다. 게다가 날씨도 되게 좋았다. 봄날의 토요일엔 어정쩡한 시간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아서 후딱 티타임 갖고 돌아왔다. 케이크 종류가 되게 다양한 편이다. 요새 조각케이크 가격 생각하면 크기에 비해 값도 합리적인 편인거같닼ㅋㅋ 생각같아선 녹차랑 초코랑 이런거 들어간 케이크 먹고싶었지만 엄마랑 같이 갔으므로 적당히 당근케이크 고름(๑•̀ㅂ•́)و 로스팅도 하나보다. 카페 안에 저렇게 원두볶는 방도 보인다. 음료 종류도 엄청 많다. 커피종류 전부 디카페인으로 변경 가능하다고 한다. 케익이랑 같이 먹을거라 아메 필순데 시간이 쪼금 늦어서 디카페인으로 시켰다. 다른 카페들은 디카페인 원하면 보통 500원

종로, 을지로 모두의 6000원짜리 구내식당: 굿모닝 [내부링크]

을지로입구 생활자들은(복수가 아닐수도 있는데 암튼 나는 포함) 가성비 밥집을 간절히 원하고 있었다. 온동네 구내식당 및 한끼에 7000원 미만인 밥집을 섭렵하고있는 가운데 요날은 굿모닝이라는 급식집… 맞아 딱 급식의 맛을 구현해서 내어주는 구내식당인듯 구내식당 아닌 그런 한식뷔페를 갔다왔다. 저기있다. 입구와 출구가 양옆으로 나눠져있는데 사실 큰 의미는 없다. 왠지 간판에 말이 많다. 입구에서부터 상당히 말이 많은데 대충 집밥같은… 건강한… 어쩌고 점심 먹으러 오라는 것 같다. 배식은 저기서 한다. 이날 돈까스가 나와서 마침 돈까스 먹고싶어서 간거였는데 인당 1장이라 조금 슬펐다. 두장 먹고싶었는데,,, 까르보느라 나온대서 과연 했는데 그냥 밀가루에 마가린인지 암튼 버터는 아닌 기름으로 루 만들어서 물이랑 조미료 넣어 끓인 맛이었고 심지어 밀가루마저 아낀 맛이었다. 겨란 노른자나 우유의 맛은 느낄수 없음ㅋㅋ 하지만 난 허기가 져서 설거지함ㅋ 싼맛 좋다 역시 게시물 하나하나에 말이 많

수유맛집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 수유419탑점에서 슈프림 순살 포장해먹은 후기 [내부링크]

금요일 저녁에는 하여간 맛있는걸 먹고싶다. 월화수목금을 잘 버텼다는 뜻으로다가. 물론 어영부영 얼레벌레 보내긴 했지만 맛있는걸 먹을 동기는 없는거보다 있는게 좋다. 일단은 집에 오자마자 가방 패대기치고 운동 늦어갖고 운동 갔다가 치킨을 포장하러 가기로 했다. 배달비가 생기고 나서는 웬만하면 배달 안시킨다. 운동 하기 전에 간식 먹는편인데 치킨 먹을 생각으로 안먹었다가 후회했다. 배고파서 세상 하직하는줄 아랏다. 게다가 평소처럼 맨발에 짭크록스 신고 갔다가 발 시려 뒤질뻔하기까지 햇다. 바람 엄청 불고 막 배고픈데 춥기까지 한게 이떄의 나는 치킨을 영접할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 있었다.(결연) 기영이숯불두마리치킨이라는 아이덴티티와 아이템이 몽땅 들어가있는 브랜드였다. 사실 처음 봤다. 기영이가 모델이자 상호명이라니,,, 분명 바나나를 너무 맛있게 잘 먹었기 때문에 캐스팅 된거겠지(아님. 모름.) 암튼 이 바베큐치킨집은 방문포장 2000원 할인이라니 참고하소서,,, 내가 간덴 수유419탑

고양이 장난감 후기: 고양이섬 잡아라 숨숨터널 [내부링크]

요새 우리집 고양이 장난감 사 나르느라 허리가 휜다. 장난감 내구도가 안좋은건지 고양이 이빨이랑 발톱이 쎈건지 (︵) 반응 안하는거보다야 나으니까 그냥 집사 허리만 휠게^_T 그리하여 이번에는 펫프렌즈에서 고양이섬 잡아라 숨숨터널이라는 펠트 장난감을 삼. 캡처하려고 지금 들어갔더니 품절이당ㅋㅋ 12900원짜리… 밥 한끼 먹었다 칠 수 있는 가격이니깐Y_Y… 마즘ㅇㅇ이번에도 장난감 후기인척 고양이 사진 자랑할거임ㅇㅇ 지껀줄 알고 킁킁대고있다. 꺼내면 대충 펠트 판대기 두개가 이렇게 한쪽은 벨크로로 붙어있고 한쪽은 똑딱이 단추로 터널을 연출할 수 있다. 펠트 파내서 만든 장난감을 같이 동봉된 끈에 달았더니 저렇게 거적데기같은 모냥새가 됐다 •᷄ ɞ •᷅ 비주얼은 다소 서낭당같지만 우리 애기가 씹뜯맛즐하기 좋아한다. 말린생선 트릿 넣어줬더니 바로 들어갔닼ㅋㅋ 꼬리 좀 봐(︵) 새 장난감을 제법 탐구하는 중인 어린 고영(1세) 제법 귀여우니 봐달라 ㅇㅇ 오뎅꼬치같은 사냥 장난감을 저런 구멍

수원 행궁동 맛집 라프란스에서 메뉴 다 뿌신 후기 [내부링크]

쉬는날이길래 칭구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수원까지 나들이 가게 되었다. 수원 처음 가본다. 행궁동 핫하대서 그냥 따라감ㅋ 요새 갬성으루다가 간판이 없다. 근데 다들 어떻게 알고 찾아와서 웨이팅중이었다(오픈 전이어서). 지도에만 나오는 식당 이름… 라프란스… 오픈시간인 12시 직전에 도착해서 명단 적자마자 들어갔다. 사장님 두분이서 일하시는 거 같다. 옷걸이도 있음ㅋㅋ 칭구 옷걸러 간 사이에 찍음ㅋㅋ 테이블 간격이 널찍허다. 메뉴판 특이했다. 메인메뉴가 세갠데 하나는 인도식 커리고 두개는 파스탄데 하나는 나폴리탄, 하나는 크림 파케리! 나는 때에 따라 많이 먹는 편이고 친구는 늘 적당히 많이 먹는 편이므로 가볍게 세가지 다 시키기로 함^^ 피타빵 몬먹어본건 좀 아쉽다. 맨 먼저 치킨 마살라 커리(9000원)랑 밥이랑 피클이 나왔다. 피클이 무랑 샐러리로 만들었는데 맛있음ㅇㅇ 밥 사이드로는 당근라페랑 고수가 나왔는데 우리 둘다 고수 러버라 넘 적어서 아쉬웠다ㅋㅋ 이것은 소세지

용인 디저트 맛집 카페 드 라퐁텐에서 케이크랑 스콘 먹음 [내부링크]

딸기케이크가 먹고싶은지 세달쯤 됐는데 나가는 길이니까 다급하게 검색을 해보았더니 라퐁텐이라는 디저트집이 맛있다는겨…! 물론 수원에 놀러간거지만 대충 용인이 붙어있으니까 친구 차 찬스를 이용해 먹으러 갔다. 카페인과 당이 동시에 필요한 시점이었다(지옥의 행군 이후. 다음 포스팅에서 꼐속). 이런 포장 디저트 가게 라퐁텐이 있고 이 옆에 카페 드 라퐁텐이 있다. 외부는 제법 동네 사랑방같은 친근한 너낌이다. 아앗 근데 카페 쇼케이스엔 딸기케이크가 없다. 옆집엔 있었는데,,, 걍 계절과일케이크(7000원)을 먹기로 했다. 맛있으면 옆집 들러서 사갈라고. 그 위에 무화과캐러멜 스콘(3800원)도 하나 골랐당 카페인의 신속한 수혈을 위해 둘 다 아아메로…! 생각보다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내부,,, 디저트 먼저 준비됐다. 과일케이크 예쁘다. 서울처럼 과한 예각 케이크도 아니었다. 비싼건 이제 그러려니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매우 맛있었다. 케이크 말모 존맛… 시트나 크림이 전반적으로 가

종각 중국집 호랑이도삭면 종로점에서 점심 먹은 후기 [내부링크]

종각에서 종로 2가 넘어가는 청계천가에 얼마전까지 인테리어 공사 열심히 하던 가게가 있었는데 다 짓고나니 도삭면집이어서 잔뜩 설렜다. 오픈한지 한달? 고정도 된거같다 (더됐으면 총알처럼 지나가는 시간을 잠시 무서워해야한다). 호랑이도삭면 종로점! 회기에 하나 있고 이제 막 지점 늘리는가 보다. 외관도 제법 예쁜 가겐데 인테리어도 예쁘다. 2층 통째로 같은 가게길래 2층으로 올라갔는데 1층보다 넓고 환해서 좋았다. 2층 올라가는 길인데 샹들리에랑 도자기 진열해놓은거 예쁘다. 제법 공들여 지어놨네 하면서 들어감(*´ლ`*) 층마다 1회용 앞치마랑 셀프바가 있다. 요새 트렌든가 원격 주문 되는 태블릿도 있음! 골라… 골라… 태블릿 밑에 있는 양념통엔 나으사랑 너으사랑 흑초와 고추기름이 들어있다. 지금 생각하니 두개 섞어먹을걸,,,, 아쉬우니 또가야지,,, 자스민차가 적당히 시원하게 나온다. 채광은 좋지만 해가 정면으로 안들어오는 자리라고 고심해서 골랐는데 한낮의 해는 움직임이 빨라서 금방

휴대용 칫솔살균기 피오 칫솔건조기 사용 후기 [내부링크]

세상이 좋아져갖고 다이소에서 두개에 천원하는 플라스틱 칫솔 뚜껑에 칫솔 갖고다니다 곰팡이 피면 버리는 그런짓을 이제 더이상 안해도 된다. 플라스틱 그거는 왤케 곰팡이가 잘피냐,, 냔 걍 흐린눈 하고 갖고다니는 편이긴 하다. 꺄르륵 저 pio피오 칫솔살균기라는 애는 서마터한 세상에 걸맞는 내 대나무 췻솔의 안락한 보금자리 같은 애다(엥 아무말) 자석 있는줄 모르고 한번 찍었다가 자석 발견하고 한번 더 찍는데 고영 등장! 구성품은 이러하다. 칫솔건조기 본품(하늘색이랑 분홍색이 있는듯?), 접착면이 있는 동글 자석, 사용설명서, c타입 충전케이블. 아 대충 보고 5핀인줄 알았다;; 5핀이면 좀 실망할뻔햇다. 뚜껑을 저렇게 열었다 닫으면 우우웅 거리면서 빛도 나면서 내부에서 뭔가 일어나는구나 싶게끔 동작한다. 을지로생활자니까 을지로에 갖고가서 양치질 하고 요 서마터산 칫솔건조기를 함 써보았다. 충전 안하고도 꽤 오래 쓰는듯? 그 있는줄도 몰랐던 동글이 자석은 화장실 세면대 거울에 아무렇게나

서울사람 당일치기 근교여행 수원 화성, 행궁 (어쩌다보니 고난의 여정) [내부링크]

3월 1일을 맞아(나는 빨간날이라 놀고 친구는 가게 정기휴무라 놀고) 근교 나들이를 떠나기로 하였다. 갑자기 수원 갈까? 이래서 어차피 나는 차를 읃어타는 입장이므로 어디든 조와! 하면서 따라나섬ㅇㅇ 어디 공영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바로 옆에 수원화성박물관이 있더라? 들어갔는데 마침 좋은 날이라고 무료개방중이었다(입장료는 원래도 2000원정도로 쌈) 네가 말로만 듣던 수원이구나,,, 뮤지엄샵 진짜 구색맞추기용으로 대충 물건 갖다놨드라. 수원이만이 유일하게 수원스러웠어… 꽤 볼게 많았는데 둘다 아침 안먹고와서 허기져서 밥부터 먹으러가기로 함… 어차피 차 타러 와야되니깐 이따 보지 뭐 ㅎ 하면서. 이때만 해도 적당히 산책 하다가 커피 마시고 집에 갈줄 아랏지,, 라프란스 후기 수원 행궁동 맛집 라프란스에서 메뉴 다 뿌신 후기 쉬는날이길래 칭구랑 점심 먹기로 했는데 어쩌다보니 수원까지 나들이 가게 되었다. 수원 처음 가본다. 행... blog.naver.com 배 뚜들기면서 산책을 하는데

목에 가래끼고 잔기침 많이 나는 환절기를 맞아 산 독일제 이팔라트 캔디 [내부링크]

난 계절 바뀔때나 대충 추울때, 고양이 털갈이 할때… 그러니까 1년 중에 300일쯤 비염이랑 알러지성 재채기랑 마른 기침이랑 기타등등을 달고 사는 편인데 요새 좀 안되겠다 싶어서 목캔디를 살까 하고 있었다. 근데 목캔디 말고 좀 새로운게 먹어보고싶었음. 그런 찰나 인터넷 하다가 누가 이팔라트라는 독일제 사탕이 좋다며 알려주길래 걍 냅다 결제를 갈겨보았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삼. 대충 제일 싼 가격이었다. 무설탕이랑 설탕 두가지가 있어서 그냥 둘다 사보았다. 쬐깐한데 제법 비싸다. 심지어 배송비도 비쌈 ㅠ 힝입니다 ㅠ 근데 사탕이 40알씩 들어있어서 꽤 오래 먹을 수 있다. 대충 하루에 한알정도 먹는듯? 왼쪽 무설탕 오른쪽 설탕 근데 맛이 딱히 다르진 않다. 겉에 하얀 설탕 가루가 묻어있는데 저 맛이 오래가진 않음. 솔직히 목캔디가 더 맛있는데 이팔라트는 쫌 뭔가 중독성이 있다. 즉각적으로 화~~하진 않지만 마스크 쓰고 사탕 빨고 있으면 눈 졸라 매움… 눈이 매와요༼;´༎ຶ ༎ຶ

바지락볶음 안주가 맛있었던 수유 술집 OX하이볼 [내부링크]

밖에서 생전 술 안사먹던 사람인데 요새 취미로 돌아다니다보니까 되게 맛있는 요리주점이 골목골목에 많이 생긴걸 알게됐다. 모든 일정이 끝난 금요일에 동네 칭구집에서 뛰어서 20초컷인 OX하이볼이라는델 갔다. 우리집에선 걸어서 20분컷 따릉이 5분컷ㅋㅋ 오늘 캐스팅(!)한 친구가 여기 주말마다 사람 터져나가서 궁금했다고 하길래 가기 전부터 쫌 기대,,, 수유역 상권이 스멀스멀 여기까지 퍼져갖고 요 주위에 제법 젊은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 많이 생겼다. 이날 간 하이볼 가게도 그런 공간 중에 하나임ㅇㅇ 대충보고 자꾸 XO하이볼이라고 찾는데 왜 안나오냐고 수유 술집이라고 카카오맵에 씅냈자너,, 요즘 젊은이들 취향에 알맞게(!) 건물에는 딱히 간판이 없고 앞에 쪼그만 입간판에 OX하이볼바라고 적혀있다. 메뉴판이랑 시간 확인하소서... 안주들이 제법 특이한 편이다. 메뉴마다 부연설명이 붙어있어서 참고하면 좋당ㅇㅇ 공간이 큰편은 아닌데 또 막 시끄럽지도 않고 분위기는 꽤 괜찮았다. 음악도 내취향

풀타임 수영복 후기: 튤립이랑 할로캣 (내일 드림 재출시 기다리는중인 기념) [내부링크]

풀타임은 내가 작년에 수영을 본격 취미로 두게 되면서(이쯤 되면 수영이 취미인지 수영복 사는게 취미인진 쫌 고민해봐야함) 제일 먼저 내취향이라고 땅땅 못박은 수영복 브랜드다. 당시 저거 쩐다고 생각했던 드림이라는 애는 이미 오래전에 품절상태였고 캐모마일을 살까 말까를 계속 고민했는데, 아직 수영복에 돈쓰는게 너무 생소했던 시기라서 5만원대 후반,,, 에반데,,, 이러면서 맨날 사이트만 들락날락거렸단 말이다. 대체 왜그랬죠 나자신,,, 작년 가을까진 58000원이었고 지금은 63000원이다(여성수영복 기준) 나는 여전히 비싸다고 느끼지만 워낙에 수영복브랜드들이 비싸갖고는 결국 풀타임 위주로 보게됨... 그땐 원하는 백스타일로 주문제작넣는 방식이었는데 요샌 백스타일 하나로 통일해서 낸다ㅜㅜ 수량을 미리 뽑아놓고 오픈하는게 깔끔하고 빨리 배송 와서 좋긴 한데 별루 안좋아하는 백스타일이면 쫌 슬퍼지고 막 내적갈등을 하게된단 말이다. 실제로 선호하는 모냥새가 잡혀버린 지금 새거인 채로 둔 수

우리 고양이와 기타등등 [내부링크]

아 진짜 우리 고영 너무 귀엽고 사랑하는데 집에 있으면 죙일 찡찡거린다… 컴퓨터하고있으면 저자리에서 저렇게 성의없이 찡찡…(︵) 강아지풀 발견… 잘때는 천사같어 •᷄ ɞ •᷅ 동네 칭구가 애기 역방쿠 쓰던거 내줘서 잘 쓰는데 커버 자꾸 물어뜯어놔서 두꺼운 담요 둘러놓음ㅋㅋ 강아지풀 발견 222 역삼각형 몸매 자랑 헤드번팅 장묘 우리애긔 사랑이 넘치는 우리애기(ू˃̣̣̣̣̣̣︿˂̣̣̣̣̣̣ ू) 오늘 점심. 당근라페 맛있쪙 분명 인스턴트 돈코츠라면을 끓였는데 칼국수가 된 건에 대하여… 고양이는 하품할때 특히 표정이 풍부하죠 쫌 노맛이었던 맛닥꼬…(써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