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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KUNI] 1/7 명도무장 자벨린 [Nidy -2D-]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피규어는 예로부터는 판타시스타 온라인 시리즈, 최근은 메가미 디바이스의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하는 것으로 유명한 Nidy(니디, 2D) 선생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AMAKUNI에서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명도무장의 冥途는 독음인 めいど(메이도)가 메이드(メイド)와 동일하다는 점을 살려 갖다댄 것으로, 외래어인 메이드의 한자표기로 옛날부터 인기있는 단어입니다. 즉 무장한 메이드, 라는 뜻이 됩니다. 실제로 영문도 Maid Armed 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메이드 속성 + 미래지향적인 무장 요소" 의 복합체 캐릭터들이 존재하는 시리즈로, 같은 캐릭터라도 옷을 잘 입고 있는 상태가 있는가 하면 이 글에서 다룰 모습처럼 대담무쌍한 노출을 보이는 버전도 있습니다. "대담한 복장을 한 미(소)녀에 무기 및 장갑 요소를 퓨전" 시킨 결과물은 21세기 전부터 꾸준히 인기가 인기가 있었던 취향이며 아시다시피 니디 氏는 그러한 디자인의 달인이죠. 고급품만 낳아서 믿음직한 AMAKU

[버텍스] 1/6 「제12주민 루루냐」 (안테나샵 한정판) [엘프 마을] [내부링크]

제 12마을 주민 발견 버텍스가 의욕적으로 전개중인 오리지널 피규어 시리즈, 엘프 마을의 12번째 캐릭터가 발매되었습니다. 저의 취향 바깥인 것이 많길래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모으지 않고 지켜만 보아 왔습니다만, 이 12번째 주민 루루냐에 한해서는 디자인이 마음에도 드는 편이고 그린 분도 평소 응원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기에 엘프 마을 주민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지르게 되었습니다. 얼마나 기대만큼 잘 나왔는지 지금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엘프의 터전인 숲을 연상시키는 녹색계열 바탕 위에 캐릭터를 크게 인쇄해서 구매욕구를 높이는 박스아트입니다. 캐릭터 디자인이 디자인인 만큼(...) 박력이 있습니다. 블리스터는 2중입니다. 두번째 장에 안테나샵 한정판에만 들어가는 부품을 집중시켜 놓았습니다. 일반판과 공통되는 부분은 같은 포장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겠죠. 설명서입니다. 제품정보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부품들을 바꿔

[APEX-TOYS] 1/7 시(夕) 부생청풍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몰랐어? 나 원래 이래. 싫으면 뭐 어쩔건데?" 크윽 이 짤쟁이가 믿음직한 APEX-TOYS의 최신제품입니다. 명일방주의 캐릭터인 시(저녁 夕, 영문명 Dusk)를 입체화한 피규어로, 2022년에 열렸던 등하정영 콘서트의 영상 속에서 선보였던 모습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https://youtu.be/VV7IxS6hZ7M?t=2268 (참고영상 : 37분 20초, 또는 37분 48초부터 추천) (이 옷입니다) 영상에서 보여주는 모습이 뛰어나게 매력적이지만 모든 옷이 스킨으로 구현되지 않는 명일방주답게(...) 인게임 스킨으로는 나오지 않고 있는 복장인데요, APEX-TOYS 측에서 이런 상황에 착안해 제품화를 한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D 얼마나 잘 나왔는지 이제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제조비용을 억제한 무난한 종이 상자입니다. 박스아트는 시의 이미지 컬러인 청록색과 원본 영상속의 무대인 대나무로 장식되어 나왔습니다. 블리스터 및 내용물을 펼쳐본 사진입니다. 본체,

[알터] 1/7 슈바르츠 2차 정예화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지시하신 대로, 한명도 빠짐없이 처리했습니다." 오늘 다룰 피규어는 세계 최초 [알터 × 명일방주] 기획으로, 그 알터의 하이엔드 피규어로서 독타의 시선을 잡아끄는 제품입니다. 슈바르츠의 2차 정예화 스킨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원본 그림은 약동감이 강한 움직임과 대형 석궁의 존재감에 더해, 수많은 샤프한 디테일의 정보량을 자랑하는 박력 넘치는 그림인데요, 이것이 알터의 손에 의해 매우 뛰어난 완성도로 재현된 것을 보고 예약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기대를 안고 지금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큽니다! 구성이 구성이니만큼 클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대로입니다. 의장이 풀셋으로 들어있는 벽람항로 계열 피규어보다도 더 큽니다. 알터의 1/7급 피규어 중에서는 최대급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스아트는 검정 베이스에 보라색을 넣은 중후한 느낌으로 나왔습니다. 검정과 하양, 덧붙여서 빨강이 연상되는 슈바르츠에 보라색은 좀 참신

[ques Q] 1/7 WA2000 [소녀전선] [내부링크]

"뭐? 얼굴이 빨갛다구? 그야… 오늘 더우니까!" "차, 착각하지 말라구!" 일본의 베테랑 메이커인 큐즈 Q의 신제품입니다. 소녀전선 초창기부터 존재하면서 지휘관들에게도 확실한 인상을 남긴 발터 WA2000(통칭 와쟝)을 1/7급으로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소녀전선에서는 좋아하는 캐릭터 중 1명이기도 하고, 기본 스킨 모습으로 나오기는 처음이었기 때문에 예약했습니다. 작은 사업규모이면서도 항상 확실한 퀄리티의 제품을 내놓는 큐즈Q를 믿는 마음과 함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같은 메이커의 소녀전선 캐릭터 1탄인 gr G36(통칭 상렬이)의 박스와 색상만 다른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정전기를 많이 띠어서 먼지를 많이 타는 단점도 동일합니다(...) 상자 크기도 G36과 동일한가 싶었는데 조금 다르더군요. 블리스터 그리고 펼쳐놓은 상태, 설명서 사진입니다. 본체, 발판, 총으로 이루어진 3피스 구성입니다. 역시 간단한

[SHOWMON] 1/6 바니걸 세이(SEI) [CABA] [내부링크]

「고객님. 게임을 하러 오셨습니까? 저희 SEI가 함께하게 해 주신다면 영광이겠습니다」 개인 사정으로 인해 발매일에 비해 많이 늦어진 리뷰입니다. 앞으로 몇 건은 계속 이럴 것 같네요; 여기서 다룰 제품은 중국의 신흥 메이커인 SHOWMON에서 첫 제품으로 발매한 1/6급 바니걸 피규어입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1/6 SEI illustration by CABA」 이고 뜻은 「CABA가 그린 세이(SEI)의 1/6 피규어」 정도 쯤 되겠습니다. 왠만하면 글 제목에는 제품명을 최대한 정확히 적는 편이지만 이번엔 알기가 조금 어려울 것 같아 간단하게 적었습니다 ^^; 아무튼 견본품 사진을 보았을 때부터 바니걸의 원초적인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예약했습니다. 기대한 만큼 잘 나왔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창을 크게 뚫음으로서 진열된 것만 보고서도 제품의 매력이 눈에 잘 들어오도록 나왔습니다. 크기는 약 22*19*

[POP UP PARADE] 호시노 루리 [기동전함 나데시코]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뤄보는 팝업 퍼레이드(이하 PuP)입니다. PuP는 가격 대 퀄리티비에 갈수록 의문을 느끼고 있었던 데다가, 마지막으로 샀던 것이 화를 돋구는 퀄리티였기 때문에 손을 떼고 있었습니다만 요즘의 제조기술을 통해 나오는 기동전함 나데시코 피규어라는 것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신(...) 것 과도 같은 쾌거이기도 하고 이 호시노 루리의 PuP에 이어 넨도로이드(예전에 나온 쁘띠가 아닌 본격 넨도로이드!)도 발표가 되는 식으로 뭔가의 움직임이 보였기에 응원도 할 겸 구매했습니다. 옥과 돌이 섞여있는 PuP 중에서 이 호시노 루리는 어느 쪽일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기존과 동일한 PuP 상자입니다. 글자 폰트 색상은 루리의 머리색에 맞춘듯한 하늘색이군요. 나데시코 로고와 굿스 로고가 나란히 찍힌 모습을 보니 뭔가 뭉클합니다 ㅠ 팝업 퍼레이드로라도 좋으니 좀 더 보고 싶네요! 블리스터입니다. 역시 항상 그렇듯 본체

[APEX-TOYS] 1/7 쇼카쿠 바람에 춤추는 학 Ver. [벽람항로] [내부링크]

12월 피규어 러시의 1번 타자는 자국산 IP의 뛰어난 피규어화로 기염을 토하고 있는 APEX-TOYS의 신제품입니다. 벽람항로(아주르 레인)의 주오제국 항공모함 캐릭터, 쇼카쿠를 첫 라이브 2D 스킨 모습으로 입체화한 상품 되겠습니다. 견본품 사진부터가 마음을 잡아끄는 매력이 있었고 메이커가 메이커인 만큼 안심하고 예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품은 얼마나 괜찮게 나왔는지 지금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 PET 위에 뜻밖에도 주황색을 쓴 박스아트로 장식이 되었습니다. 원래 스킨이 가을을 이미지한 그림이니만큼 낙엽과 맞춘 걸까요. 포장 크기는 1/7급치고 큽니다. 본체가 똑바로 서다 못해 까치발까지 딛은 포즈이므로 동일급 사람모양 피규어가 낼 수 있는 자세 중에서는 全高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본체+교체용 얼굴+발판이라는 딱 3피스 구성입니다. 역시 본체가 세로로 큼지막함이 눈에 띕니다. 세계를 상대로 장사할 야심(?)이 가득한 메이커 답게 매뉴

[APEX-TOYS] 1/7 첸 붉은 노을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오늘의 촌극.arknights 발매된지 꽤 되었지만 제반 사정이 겹쳐 좀 늦게 다뤄보는 리뷰입니다. 자국산 IP 피규어를 잘 만들기로 이제는 이골이 난 APEX-TOYS의 명일방주 최근제품입니다. 기본 스킨 버전으로도 냈던 첸을 이번에는 차이나 드레스 스킨 모습으로 입체화를 시킨 것이며, 소품을 포함한 세트까지 포함해 통째로 나온 모습이 예뻐보여 예약했습니다. 이제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면 원래 크기로 볼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32*24*31(cm) 쯤 되는 직육면체입니다. 본체 와의 다른 것들도 볼륨이 있는 구성인지라 부피가 나가는 편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두 겹으로 나뉜 포장입니다. 본체 쪽도 가로부피가 꽤 있는 조형이니까요. 펼쳐보면 보시다시피 상당한 볼륨입니다. 가운데에 있는 본체만 해도 1/7급 피규어인 것을 생각하면 그렇죠. 항상 양면 3개국어로 나오는 설명서입니다. 테이블이 포함된 밑판에 부품을 3개 끼울 뿐이므로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미토스] 1/7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 제2 정예화 Ver. (DX판) [명일방주] [내부링크]

"그럼... 이 먼 바다의 노래에 귀를 기울여 줘." 홍콩 일류 메이커인 미토스의 대형제품 리뷰입니다.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스카디 더 커립팅 하트(탁심 스카디)의 2정예화 모습을 미토스 특유의 터치로 아름답게 표현한 견본을 선보여서 발표 당시부터 독타들의 주목을 받았고... 더욱이, DX판에는 스카디가 거느리고 있는 커다란 시본까지 포함을 시켜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기왕 사는 것, 小를 포함하는 大로 사야 나중에 후회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일찌감찌 DX로 예약했었습니다. 잘 나왔는지 지금부터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택배 박스 사진입니... ??!?? 어... 이 크기는.. 택배를 받으면 이런 도저히 1/7급을 담은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무언가가 옵니다. 옆의 1.25L 페트병, 당끼 넨도로이드와의 크기가 비교되실 것입니다. 보시다시피 박스 크기가 제 몸통보다도 더 큽니다. 지금까지 받았던 것 중에서 유난히 컸던 것은 APEX-T

[APEX-TOYS] 1/7 볼티모어 스플렌디드 기어 Ver. [벽람항로] [내부링크]

「레이스... 말고 임무 개시다! 지휘관!」 자국산 IP의 고품질 스케일 피규어가 주력상품인 APEX-TOYS의 신제품입니다. 벽람항로(아주르 레인)에 등장하는 볼티모어의 그리드 걸(레이싱 퀸) 스킨 모습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견본품 사진 본 순간 너무 맘에 들어서 즉시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이번에도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얇은 골판지로 짜여 나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튼튼하게 만든 듯 합니다. 한 변 약 30cm인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두 층으로 짜여 나왔습니다. 내용물들이 큼지막하고 묵직해서 볼륨감이 있습니다. 하나씩 하술하겠지만 받침대 세트와 깃발 모두 무게가 나가는 것들입니다. 설명서입니다. 세계를 노리는 APEX-TOYS답게(...) 양면 3개 국어입니다. 그림만 봐도 약간은 분해조립을 해야 하는 하는 설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빙 돌려봅니

[알터] 1/7 아타고 & 타카오 레이스퀸 풀셋 [벽람항로] [내부링크]

1/7 아타고 요염한 맥스 스피드 Ver. 18,800円 1/7 타카오 매혹의 풀드라이브 Ver. 18,800円 (본체 합체판)1/7 아타고 & 타카오 레이스퀸 Ver. 36,800円 3개 한꺼번에 리뷰 매력적인 캐릭터를 다수 보유한 게임과 메이커의 뛰어난 제작능력이 합쳐져서 굉장히 높은 상품성을 자랑하는 알터의 벽람항로 피규어 최신상품입니다. 아타고 & 타카오의 레이스퀸 스킨 모습을 입체화하기 좋은 포즈로 만들어 낸 제품 되겠습니다. 견본품 사진을 보았을 때부터 너무 끌려서 지르기로 마음을 먹었고, 분리된 것 둘과 합본 하나 중 뭘 살까 고민하다가 그냥 몽땅 지르고 편해지기를 선택했을 정도로 기대했던 물건입니다. 이제부터 기대를 얼마나 잘 충족해 주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피규어 3개를 한꺼번에 다루는 리뷰이므로 사진 장수는 올해 최고기록인 133장 되겠습니다 ㅋㅋ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우선 개별판 박스 둘입니다. 살짝 그레이 스모크가 들어간 투명 P

잔당 [내부링크]

이 사나이는 아고려 잔당입니다

[쌍익사] 시로미 이오리 수영복 Ver. [블루 아카이브] [내부링크]

"분위기에 취해 교칙을 위반하는 바보는 없겠지?" 쌍익사(現 WINGS 인크리에이티브)의 블루 아카이브 첫 제품입니다. 시로미 이오리의 수영복 버전(통칭 수오리)의 인게임 일러스트를 피규어로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쌍익사는 제품화에 있어서 의욕적인 태도가 보인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는 메이커입니다. 입체화 하기에 쉬운 편이 아닌 원래 그림을 피규어로 얼마나 잘 만들었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 PVC에 물빛을 많이 써서 수영복에 어울리도록 시원한 느낌을 준 디자인입니다. 일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스타의 판권허가 스티커와 함께 어디다 내놓아도 부끄러운(...) 우리 넥슨의 권리 확인 문구도 보입니다. 박스 크기는 내용물에 맞춰 콤팩트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총만 따로 포장되어 있고 나머지가 붙어 있습니다. 예상대로 총을 뺀 나머지는 모두 한덩이 완제품인 구성입니다. 같은 스케일 피규

[Unknown Model] 1/7 리브 앙광(얼굴 B타입, 특장판)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별들이 당신들을 심연으로 이끌 거예요" 오늘 소개할 피규어는 중국의 중소 메이커인 유맥문화사(Unknown Model)의 리브 앙광 되겠습니다.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캐릭터는 인체와 기계가 멋드러지게 융합을 이룬 미려한 디자인이 자랑인데, 리브의 기체 중에서는 이 앙광이 그러한 점을 가장 잘 살렸다고 봅니다. 그런 이유로 넷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체이기도 한 만큼, 수집가들 사이에서 모험에 가까운 행동으로 통하는 '중국의 무명 메이커에서부터 예약으로 구입하기' 도 마다하지 않고 손에 넣어 봤습니다. 과연 잘 나왔는지 기대와 불안을 안고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 PET 상자에 검은색 종이를 넣어 장식했습니다. 내용물인 리브의 흰색, 글씨의 흰색이 멋지게 대비를 이루어 주므로 적은 수고로 괜춘한 박스아트를 이루었다 하겠습니다. 박스 크기는 큽니다. 높이가 약 42cm이나 되는 직육면체입니다. 내용물이 내용물

[APEX-TOYS] 1/8 마리쟈 메이드 Ver. [Muse Dash] [내부링크]

"욕실에 물 틀어놨어요, 그, 그런 뜻이 아니라구요!" 오늘 소개할 것은 APEX-TOYS의 신상품입니다. 리듬게임 Muse Dash(뮤즈 대쉬)의 캐릭터인 마리쟈의 메이드 스킨 모습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자국산 IP의 고품질 피규어로 호평을 받고 있는 APEX-TOYS는 마찬가지로 중국 게임인 뮤즈 대쉬 캐릭터를 적은 숫자로나마 제품화해 왔으며 이번 것은 그 신제품에 해당됩니다. 하고 있는 게임의 캐릭터가 신용할 만한 메이커에서 제품화되는 것을 알고 예약했던 이 피규어가 얼마나 만족스럽게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요즘은 비주류가 된 1/8이라는 작은 스케일이며 앉은 자세인 것도 있어서 박스 크기는 콤팩트하게 나왔습니다. 이 메이커는 진심 모드가 되면 1/7스케일 피규어의 박스를 이 크기의 8~10배(!!)는 되는 크기로 태연하게 내놓는 폭거(...)를 저지르고는 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디자인은 가격이나 크기를 생각할 때 공을 들인 티가 납니다.

[TAITO] Coreful 피규어 첸 수영복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믿고 사는 타이토의 오늘 소개할 피규어는 거래 가격에 비해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는 타이토의... 경품 피규어 되겠습니다. 첸(명일방주)의 수영복... 구체적으로는 화람지심 이벤트에서 엑스트라로 등장했을 때 보인 여성 관광객 C 차림을 입체화한 굿즈입니다. 이 버전입니다! 경품 피규어는 견본품 사진과 실물의 차이가 특히 큰 것도 있고, 크기나 퀄리티면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별로 없기에 요즘은 거의 사지 않습니다만... 이번에도 그 건본품 사진에 낚인데다가(...) 명일방주 관련제품인 것도 있고 해서 충동적으로 구해 봤습니다. 오랜만에 타이토 경품 피규어의 퀄리티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높이가 약 24cm 쯤 되는 크기입니다. 가진 다른 타이토 경품과 비교해 봤는데 사이즈가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내용물에 맞춰서 게임기를 출입할 수 있는 크기로 그때그때 적당히 설정하는 것 같고 정해진 규격같은 것은 없는 듯 합니다. 박스 앞뒷면 사진입니다. Coreful 브

[APEX-TOYS] 1/7 리브 백야 기도의 날개 Ver.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모든 재앙은 저와 함께 허무로 돌아갈 거에요." 대륙 일류 메이커인 APEX-TOYS의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관련 최신제품입니다. 리브 백야 기체를 '기도의 날개' 스킨 버전으로 1/7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견본품 단계에서부터 기대를 많이 했던 제품이니 기대를 갖고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큽니다. 부피가 좀 되는 복장임에 따라 넉넉하게 포장을 한 결과 같습니다. 박스아트는 청결감이 있는 흑백 색상에 은박 글씨를 넣어 미려하게 장식했습니다. 블리스터는 두 장 구조입니다. 여섯장 날개를 모두 별도로 조립하는 설계인지라 펼쳐보니 부품수가 좀 되네요. 매뉴얼입니다. 이번에도 앞뒷장 3개 국어입니다. 전세계로 수출할 마음이 가득한 사양입니다 ;) 빙 돌려 봅니다. 오오... 훌륭하군요. 마치 게임 화면에서부터 튀어나온 것 같습니다! 디테일은 압도적입니다.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캐릭터들은

[맥스팩토리] 1/7 이치노세 아스나(바니걸) [블루 아카이브] [내부링크]

"이번에도 즐겁게 놀아보자, 주인님!" 맥스팩토리의 블루 아카이브 피규어입니다. 맥팩은 figma 의 본좌로 가장 유명합니다마는 스케일 피규어 역시 뛰어난 것을 내놓는 메이커이기도 하죠. 이것 역시 잘 나올 것임을 무채색 견본품을 봤을 때부터 알 수 있길래 크기에 비해 비싼 가격을 감수하고 냅다 지른 제품입니다. 기대와 함께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1/7급 치고는 꽤 큽니다. 머리카락 볼륨 때문일 것이라고 추리할 수 있습니다. 박스아트는 홀로그램 글자와 견본품 사진을 써서 화려하게 나왔습니다. 어디 내놔도 부끄러운(?) 우리 넥슨... 블리스터입니다. 2층 구조이며 뒷판에는 발판이 담겨 있습니다. 머리카락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인지 한겹 더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음 세일즈 포인트를 잘 이해하고 있군요. 뜯어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의자 앉는 부분이 본체와 일체형입니다... 이로 인해 의자와 맞닿는 엉덩이 아랫

[APEX-TOYS] 1/7 에이야퍄들라 서머 그라스 FA018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서머 그라스 FA018 - 에이야퍄들라 MARTHE [코랄코스트/CoralCoast] 서머 그라스 시리즈 수영복018 모델. 소녀의 체형과 체질을 참고하여 천연 소재로 제작된 이번 모델로, 올여름 트렌드를 선도하십시오. 화산 연구와 물놀이를 좋아한다는 것은 전혀 모순되지 않는다. 대륙 일류 메이커인 APEX 토이즈의 명일방주 신상품입니다. 믿음직한 대원인 에이야퍄들라의 수영복 스킨 모습을 원래 일러스트 기반으로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견본 사진만 보고도 예쁠 것 같은 예감이 들어 예약했습니다. 이번에도 기대를 충족시켜 주리라 믿으며 리뷰 들어갑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디스플레이 효과가 강한 투명 PET 상자입니다. 옷 색상과 맞는 핑크빛, 바다가 생각나는 물빛으로 칠해져 나왔습니다. 박스 크기는 좀 넉넉하게 나와서 1/7급 치고는 큰 편입니다. 이나마도 APEX 치고는 보통인 편입니다만 =ㅅ=...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알터] 1/7 호놀룰루 [벽람항로] [내부링크]

"호놀룰루인데 별로 하와이안 같지가 않다구? 그거 미안하네..."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과 일류 메이커의 시너지로 인해 크게 호평을 받고 있는 알터의 벽람항로 시리즈 신제품입니다. 예전에 나와 큰 반응을 얻은 알터 製 세인트 루이스와 함께 브룩클린급 자매함으로서, 역시 과감하고 매력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호놀룰루의 피규어 되겠습니다. 여기서 다룰 것은 중장판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정식 제품명은 그냥 '1/7 호놀룰루'. 경장판만을 경장판이라고 따로 구분을 합니다) [육감적인 낭만이 넘치는 본체와 간지나는 의장] 조합이 이번에도 감동을 주리라 믿으며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상자입니다. 세인트 루이스와 동일하게 가로세로높이가 26*22*32(cm)인 큼지막한 직육면체입니다. 구성이 구성인 만큼 낭비는 아니고 적당한 사이즈라 봅니다. 박스 디자인도 세인트 루이스와 색상만 달라서 자매품이라는 느낌이 납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두 층에

[코토부키야] 2/1 아수라 아처 [메가미 디바이스] [내부링크]

베스트셀러를 향한 예우 메가미 디바이스의 2/1(!) 시리즈 피규어 2탄입니다. 저번의 아수라 닌자는 크기로 보나 퀄리티로 보나 코토부키야의 하이엔드 제품이라 하기에 충분한 수준이었습니다. 잘 만들어야 잘 팔린다는 원리에 충실하게 한 부분도 물론 있겠지만, 그 이상으로 자사 사업에 크게 이바지한 베스트셀러 캐릭터를 향한 리스펙이 느껴지는 훌륭한 제품이었죠. 이번 아처도 비슷한 것을 기대하며 질렀습니다. 자 그럼 리뷰해 볼까요 흐흐. 또한, 이 글의 사진수는 지금까지 제 장난감 리뷰인생에서의 신기록을 갱신한 190장 이상(!?!)입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대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일단 택배를 받아보면 크기에 좀 압도당하게 됩니다. 평소부터 1/4급이나 중국 메이커의 구성이 으리으리한 피규어를 즐겨 샀다면 내성이 붙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일 경우 놀랄 수도 있겠습니다. 닌자만 해도 작은 편이 아니었는데 이건 그보다 한끗발 더 큽니다;; 메가미 디바이스의

[루미너스 박스] 1/7 곡 붉은 봄바람 Ver.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이것이 구룡의 뜻!" 오늘 다룰 피규어는 중국의 루미너스 박스(光菱 광맥, L-BOX)가 내놓은 1/7 「곡(曲)」입니다.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의 케릭터인 곡에게 주어진 춘절 스킨 모습을 기반으로 전용 일러스트를 그리고, 그것을 다시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이 캐릭터에게 이 스킨을 주고 그걸로 피규어를 만들었습니다! 견본품 사진이 해당 게임 유저의 눈길을 잡아끄는 퀄리티이길래 예약했던 물건인데, 과연 이 비교적 신흥인 메이커가 잘 만들어 줬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본체 자세에 맞추어 높이가 낮은 직육면체입니다. 중국 메이커 제품에서 곧잘 보게되는 필요 이상으로 큰 박스가 아니라 다행입니다. 투명창, 제품정보, 사진에 균형이 잡힌 박스아트 배치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후두부 장식, 러그(깔개)라는 3피스 구성이며 러그는 별도 블리스터에 들어 있습니다. 설명서입니다. 왜 굳이 이

[유니온 크리에이티브] 허마이오니 순백의 여유로운 휴일 Ver. [벽람항로] [내부링크]

"지휘관님, 오늘은 일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푹 쉬셔요" 유니온 크리에이티브(유니크리)의 벽람항로 계열 신제품입니다. 로열진영 경순양함 캐릭터인 허마이오니의 수영복 스킨 모습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평판에 여러 썰이 있는 유니크리의 제품이기는 합니다만, 견본품 사진을 보고 예약이 몹시 마려워서 못 참고 지른 제품입니다. 과연 좋게 잘 나왔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상자입니다. 제품 견본 사진을 그대로 활용한 무난한 디자인입니다. 크기는 작지 않습니다. 높이가 30cm는 넘습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본체, 의자, 밑판 3피스 구성입니다. 의자는 비닐봉지에 든 채 뒷면에 테이프로 붙어서 나옵니다. 재포장하기에 좋지 않은 약간 싼티나는(...) 처리입니다. 빙 돌려봅니다. 음 괜춘합니다. 견본품 사진을 보고 가진 기대에서부터 크게 벗어나지 않는 퀄리티네요. 세워보고 가장 먼저 느낀 것은 크다!! 라는 점입니다. 제가 알

[ENSOUTOYS] 1/6 '흑바니 아오이 & 백바니 나츠메' 2개 세트 [이코모치] [내부링크]

오늘 소개할 피규어는 중국의 비교적 신흥 메이커인 ENSOUTOYS(엔소우토이즈?)에서 내놓은 1/6급 피규어 세트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코모치 氏의 대표적 오리지널 캐릭터로 존재하는 바니걸 두 명을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처음에는 이름도 없는 '하얀 바니 누나' 로 시작했으나) (氏의 활동이 계속되면서 검은 쪽이 아오이, 하얀 쪽이 나츠메로 명명되고) (시리즈에도 모노크롬 바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각각 한명씩 판매하는 단품과, 두 명 세트품이 존재하며, 제가 구매한 품목은 세트품 되겠습니다. 제가 바니걸을 좋아하기도 하고 예약 단계에서 시선을 잡아 끌길래 질렀습니다. 이제 과연 기대에 미칠만큼 잘 나왔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가로변과 높이변이 길어 보이는데, 단품 하나하나는 상자가 매우 콤팩트하지만 그것 두 개를 합쳐서 갑절이 되었기에 이렇습니다. 합쳐진 상자 두 개가 책 띠지 같은 느낌의 커버에 감싸여

[코토부키야] 2/1 아수라 닌자 [메가미 디바이스] [내부링크]

2/1 스케일(오타 아님) 오늘 다룰 피규어는 코토부키야의 메가미 디바이스 피규어입니다. 메가미 디바이스라 하면 프레임 암즈 걸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코토의 걸프라 주력상품이고... 그 중에서도 아수라 시리즈의 닌자라 하면 오래된 베스트셀러로서 메가미 디바이스의 명성을 본격적으로 높이기 시작한 걸작 키트죠. 하지만 지금부터 다룰 것은 프라모델이 아닙니다! 메가미 디바이스 규격의 약 2배 스케일로 크기를 대빵 키우고 고정물이기에 비로소 가능해진 미려한 묘사들을 듬뿍 담은 피규어 되겠습니다. 과세컷을 훌쩍 넘는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서 지른 피규어가 과연 기대한 만큼 나왔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큽니다! 정육면체에 가까운 직육면체 박스인데 전고가 35cm이나 됩니다; 메가미 디바이스의 2배 크기이니 흔한 1/7급보다는 더 클 것임을 예상했습니다만 상자도 이 만큼 클 줄은 몰랐습니다. 상

[figma] No.567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블루 아카이브] [내부링크]

「유비무환. 심플한 룰이지」 (피규어 덕질에 있어서도) 인기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figma 1번 타자는 아비도스 고등학교 대책위원회의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되겠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의 캐릭터 & 그래도 여전히 믿고 사는 제품 최상위권인 figma] 의 하모니에 많은 선생님들께서 기대를 품으셨을 터입니다. 저는 너무 열중해서 갖고 놀다보니 조금 늦어졌습니다마는 이제라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시로코의 이미지 컬?러인 민트 그린으로 칠해져 나왔습니다. 규격은 가로와 높이가 긴 그 직육면체 규격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빈 자리가 별로 없도록 공간을 채운 부품들이 푸짐합니다. 펼쳐 놓으면 이렇게 됩니다. 세워 봅니다. figma에서 한 때 매우 많이 봤고 그리고 요즘도 적지 않게 발견되는, 머리가 약간 크고 살짝 디포르메 끼가 느껴지는 그 비율입니다. 늘씬하고 글래머러스한 취향 대신에 귀여움을 강조한 프로포션일 경우 십중팔구 figma의 교복입은 여고생 캐릭터

[GSC] 1/7 퍼플 하트 라일락 COOL [초차원게임 넵튠] [내부링크]

흰넵튠 이번에 뜯은 골동품(...)은 굿스마일에서 낸 초차원게임 넵튠 관련제품입니다. 2020년 12월에 나왔던 OVA 「네푸의 여름방학」 에 한정판 특전으로 붙은 피규어 되겠습니다. 시선을 강하게 잡아끄는 힘이 있길래 힘들여서 좋은 매물을 찾아낸 제품입니다. 실물은 얼마나 근사하게 나왔는지 지금부터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으아;; 상당히 큽니다;; 처음 받아보고 솔직히 조금 멘붕했습니다... 깊이변은 왠만한 1/7급 피규어와 다를 바 없습니다만 가로가 약 39cm, 세로는 36.5cm이나 됩니다. 무기나 날개 부품이 차지하는 자리가 큰 것도 있고, 한정판다운 호화로움을 위해 박스를 아낌없이 큼지막하게 낸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스아트는 피규어 사진을 적극 활용한 디자인입니다. 세로로 두 면에 걸쳐 열리는 '그 구조' 입니다. 메이커를 불문하고 어느정도 고급스러운 피규어에서 가끔 보입니다. 블리스터입니

[ANIPLEX] 1/7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월희(리메이크)] [내부링크]

달공주(리메이크 Ver.) 아시는 분도 많을 전기물 비주얼노벨의 금자탑인 월희(츠키히메)... 그 대망의 리메이크작인 -A piece of blue glass moon- 를 유통한 애니플렉스가 미디어 전개의 일환으로 낸 피규어입니다. 메인 여주인공인 알퀘이드가 리메이크에 맞춰 새단장한 모습을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메이커 및 판매는 직영샵인 애니플렉스 플러스이며 제조는 믿음이 가는 알터가 담당했습니다. 원형은 일류 메이커들의 여러 제품에 이름을 올린 하시모토 료 氏가 담당했는데, 그런만큼 모양이 참 예뻐 보여서 사진을 보자마자 즉시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실제 제품을 받았으니 다루어 보기로 하겠습니다. ※PC 환경이실 경우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 PET 재질로 된 사각기둥 상자입니다. 투명 상자엔 장점도 단점도 있지만 여기서는 박스아트까지 합쳐 마음에 듭니다. 가로세로 공간은 많이 차지하지 않으나 높이는 좀 되는 편입니다. 1.

[ARCTECH] 비앙카ㆍ진리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코패) "신이 아닌 제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답을 찾고 있답니다." 대륙 일류 메이커인 APEX-TOYS의 1/8 액션 피규어 시리즈, ARCTECH의 신제품입니다.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에 등장하는 비앙카의 태생 S랭크 기체, 진리를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지난번의 루시아 여명이 마음에 들었던 것까지 합쳐서 개인적으로 매우 큰 기대를 걸었던 제품이며, 반 년 넘는 연기 때문에 애를 태우다가 겨우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린 시간에 보답해 주는 퀄리티인지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진리 하면 생각나는 하얀색과 파란색으로 장식되었습니다. 고정물에 비해 공간을 절약해 포장할 수 있는 액션 피규어 답게 박스는 1/8급 치고는 아담한 편입니다. 옆의 홍지 넨도로이드나 라이터와 비교해 보면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평소 크기비교용으로 쓰는 500ml 콜라병을 잠깐 못 찾아서 못 썼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두 층으로 나뉜 내부포장입니다. 펼쳐 놓으면

[APEX-TOYS] 1/7 감우 리월의 수호자 Ver. [원신] [내부링크]

"저와 함께... 야근하실래요?" 대륙 필두 메이커인 APEX-TOYS의 원신 임팩트 신제품입니다. 등장 이래로 두터운 인기를 자랑하는 감우의 고정 피규어 되겠습니다. 리월의 수호자라고 소개하는 메인 일러스트를 충실하게 입체화해서 쉽게 다룰 수 있는 예쁜 피규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질렀습니다. 이번에도 잘 나왔을테니 얼마나 잘 나왔는지를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한 PET으로 된 직육면체입니다. 투명한 부분과 하늘색인 부분으로 얼음이 연상되는 청량감을 연출했군요. 일부 폰트가 금글씨임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기울여서 찍었습니다. 피규어 상자나 본체를 촬영할 때, 빛을 반사하지 않는 위치나 각도에 있는 금색은 제 오랜 고민거리입니다 ^^; 이번엔 상자가 작고 심플한 것이 참 좋습니다 ㅠ APEX의 원신 피규어는 거창한 것이 두 번 연속이었는지라 상자에서 꺼내어 펼치기만 해도 꽤 지쳤거든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ques Q] 1/7 Gr G36 [소녀전선] [내부링크]

센타우레이시 aka 지상렬 큐즈 Q의 신상품입니다. 소녀전선에 최초기부터 있던 돌격소총 유닛 G36... 국내에서는 '지상렬' 로 더 많이 불리는 그녀의 스케일 피규어 되겠습니다. 뚝심있게 고퀄리티 피규어를 내놓는 큐즈 Q가 이번에도 잘 냈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주황색과 검정으로 산뜻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박스 크기는 아담한 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과 내용물을 펼쳐본 사진입니다. 본체, 밑판, 마포걸레 3피스 구성입니다. 단순해서 좋네요. 빙 돌려 봅니다. 음 예쁘군요! 상렬엄마 즉 이모코 氏가 2018년에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충실하게 입체화를 한 제품으로 보입니다. 싱크로율이 높습니다! 원래 그림과 다른 방향에서 구경해도 볼 구석이 많고 예쁜 구도도 여럿 잡힙니다. 일러스트 기반 피규어를 샀을 특히 기쁜 점 중 하나입니다. 디테일은 빠지는 구석 하나 없이 잘 나왔습니다. 공개된 설정화를

[figma] 530번 소피아 F. 셔링 [타카미네 나다레]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루어 보는 figma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타카미네 나다레 氏(이하 나다레)의 오리지널 그림 시리즈, 「바니 수트 플래닝」 의 캐릭터 중 하나인 소피아의 수영복 스타일 수트 차림이라고 합니다. 즐기고 있는 게임이나 애니, 만화 등 이른바 '원작이 있는 작품' 을 더욱 즐기기 위해 팬 굿즈로서 피규어를 사는 것이 원래의 제 스타일입니다만, 이렇게 단순히 사진만 보고도 순수히 마음에 들어서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품질관리를 위한 발매연기를 거친 이 figma가 과연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PC 환경에서는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2022.11.27 얼굴 부품 부분에 중요한 이야기가 누락되어 본문 추가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부품수가 있어서인지 많이 보는 가로변과 높이편 길이가 같은 그 규격입니다. 하양, 노랑, 민트그린이 산뜻한 패셔너블한 디자인입니다. figma는 원가절감을 위해서인지 박스아트를 간략화 시킨 시기가 있었

[애니플렉스] 1/7 레나 네글리제 Ver. [에이티식스] [내부링크]

86 -에이티식스- 의 캐릭터 굿즈로 애니플렉스에서 지난 4월에 발매한 피규어입니다. 여주인공인 블라디레나 밀리제의 네글리제 모습을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제 콜렉션 중에서는 몇 안되는 사놓고 뜯지 않은 골동품(...) 중 하나이고 예약품들 사이의 공백기간을 메우기 위해 뜯어본 것 되겠습니다. 나온지 한참 된 물건이기는 해도 리뷰의 희소성을 생각하면 다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니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박스 사진입니다. 앉아있는 자세인 만큼 1/7급 중에서도 본체 크기는 컴팩트한 편이고 박스도 그에 맞춰 아담합니다. 윗 사진에 보이다시피 넨도로이드와 비교해 보면 체감이 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내용물은 본체, 베이스, 장식용 니 삭스... 3 피스입니다... 아 소령님 비켜봐요 리뷰를 못하겠잖아요! 빙 돌려봅니다. 이 피규어를 위해 따로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입체화 했다고 합니다. 원래 그림과는 분위기가 다르면

[버텍스] 1/7 넥스트 퍼플 프로세서 풀유닛 Ver. [넵튠7] [내부링크]

버텍스의 최고걸작 (이의는 인정합니다) 2022년 마지막을 장식하는 피규어는... 예약한 토이가 또 깡그리 연기되는 바람에 한개 더 뜯기로 한 골동품입니다! 일류 메이커인 버텍스가 신차원게임 넵튠 시리즈의 첫 타자로 낸 넥스트 퍼플 피규어로, 하이엔드급 가격에 맞는 볼륨과 퀄리티로 팬들 사이에서 큰 반응을 얻은 제품이며 호응에 힘입어 두 개의 제품 버전, 거듭된 재판매 역사를 갖는 의욕작입니다. [2017년 8월] ㆍ1/7 넥스트 퍼플 발매 [2018년 8월] ㆍ1/7 넥스트 퍼플 재발매 ㆍ(옵션)넥스트 퍼플 프로세서 유닛 단품 Ver. 발매 ㆍ(본품 + 옵션)1/7 넥스트 퍼플 프로세서 유닛 풀Ver. 발매 [2021년 6월] ㆍ(본품 + 옵션)1/7 넥스트 퍼플 프로세서 유닛 풀Ver. 재발매 이러한 골동품이기는 하지만 제 리뷰욕을 채우기 위해서라도(...) 굳이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옆에 둔 쿨ㅍ스 9

[POP UP PARADE] 피카트릭스 고양이 왕국 Ver. [웃는 아르스노토리아] [내부링크]

새해 첫 피규어는 가볍게 팝업 퍼레이드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니트로 플러스의 모바일 게임 「웃는 아르스노토리아」 에 등장하는 캐릭터, 피카트릭스의 복장 배리에이션 판인 「고양이 왕국 버전」 의 팝업 퍼레이드 되겠습니다. 쉽게 말하면 수영복 피카트릭스, 줄여서 수피카 쯤 되겠군요 :) 「대마법제」 이벤트에서 메인 캐릭터 5명에게 이러한 버전이 등장했고, 5명 모두가 팝업 퍼레이드 발매가 되었거나 발매예정이라는 기염을 토하는 중입니다. (아쉽게도 게임 자체는 머지않아 끝난다는 듯 합니다만...) 예약 당시엔 이미 팝업 퍼레이드에는 큰 흥미가 없었고 원작인 웃는 아르스토노리아(이하 아르스노)도 모르는 게임이었으나 이건 사진을 보니 왠지 끌리길래 자신도 모르게 예약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하자면 저를 평소의 덕질 습관에서 벗어나게 만들 정도로 큰 매력을 느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ㅎㅎ 마음에 들게 잘 나왔는지 한 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화질로 감상하실 수

[APEX] 1/7 각청 정예쾌우 Ver. [원신] [내부링크]

霆霓快雨 (비처럼 세차게 내리는 벼락) 자국산 캐릭터의 고퀄리티 피규어 제품으로 호평받는 APEX의 원신 신제품입니다. 견본품이 유저의 눈을 잡아끄는 멋진 퀄리티이면서 가격 또한 억제된 금액으로 발표해 이목을 끌었던 각청의 1/7 모델입니다. 실제품도 잘 나왔는지 이제부터 한 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박스 사진입니다. APEX가 직접 납품하는 원신샵에서 샀으므로 깔맞춤된 완충포장으로 왔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크기는 좀 큽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두 층으로 나뉘었습니다. 발판이 공간을 차지해서 포장이 커진 듯 합니다. 빙 돌려 봅니다... 음음? 뭔가 위화감이 있는 듯 하지만 전체적인 인상은 괜춘합니다. 원신 인게임에서 볼 수 있는 각청(기본 복장)의 모습 바로 그것입니다. 화려한 리월풍 복장을 맵시입게 소화한 모습이 참 예쁩니다. 각 부분 디테일도 철저하게 깔끔한 도장과 마감으로 뽑혔습니다. 응광 때와 마찬가지로

[미토스] 1/7 수르트 마그마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캐릭터 피규어 만들기로 홍콩 제일가는 메이커인 미토스의 명일방주 신제품입니다. 독타들에게 큰 신뢰를 받으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르트를 마그마 Ver. 이라는 이름과 함께 전용 디자인으로 입체화되어 나온 스케일 피규어 되겠습니다. 일류 메이커인 미토스가 과연 이번에도 솜씨좋게 만들었는지, 수르트를 애호하는 독타들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퀄리티일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사이즈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2년 전에 냈던 에이야퍄들라와 마찬가지로 세련된 박스아트를 넣은 투명 PET 상자입니다. 종이에 비해 튼튼하며 박스 보관상태에서도 장식효과가 높지만 자외선에 대한 방어력이 낮으므로 광선을 조심합시다... 라고 2년 전에도 얘기를 했던 것 같군요 ^^; 크기는 큽니다! 하긴 디자인이 디자인인 만큼 아담할 것이라고는 별로 기대를 안 했습니다. 견본품 사진만 봐도 부피가 빵빵하리라는 것은 예상이 되니까요 :( 이번에도 설명서와 보증 카드는 블리

[원더풀 웍스] 1/7 모나 별하늘의 물거울 Ver. [원신] [내부링크]

「운명이여, 드러나거라!」 원더풀 웍스의 원신 임팩트 캐릭터 신상품입니다. 모나의 인기 많은 검열 전 모습을 입체화한 제품이구요, 견본품 퀄리티가 몹시 좋아 보여서 주저없이 즉시 예약했었습니다. 기대한 만큼 잘 나와줬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박스 사진입니다. 모나에게 어울리는 무난한 박스아트로 치장하고 나왔습니다. 상자 크기는 평균적인 1/7 급입니다. 높이가 좀 높은 편인데 발판 모양 때문이겠죠? 블리스터입니다. 역시 아래쪽에 담긴 발판이 부피를 차지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부품은 딱 2피스 구성입니다. 본체를 발판에 딱 꽃으면 끝! 역시 단순한 게 힐링이 되는 법입니다. 빙 돌려봅니다. 오오! 이거 좋네요! 공식 설명에 의하면 흐르는 허와 실(대시)에서부터 뛰어오르는 동작을 이미지했다고 하는데, 동작이 살짝 다르기는 해도 과연 그렇습니다. 모나가 유연한 몸으로 보이는 흐르는 물과도 같은 움직임을 Z키룰 눌러

[figma] 548번 모나 수중환원 Ver. [원신] [내부링크]

성 천 수 경 설명이 필요없는 figma의, 역시 설명이 필요없는 원신 임팩트 캐릭터 1번 타자는 모나입니다. 견본품 사진이 참 예뻐서 즉시 예약했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품은 어떤 느낌인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2022.10.07 부속품 명칭 수정했습니다. 사풍 원서(×) → 천공의 두루마리() 박스 사진입니다. 박스 크기는 figma 넘버가 두자릿수일 때부터 있던 그 규격입니다 (가로변과 높이의 길이가 같은 그 직육면체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모든 부품이 한 층에 알뜰하게 담겨 나왔습니다. 펼쳐놓은 사진입니다. 실제 볼륨은 보기에 비해서는 작은 편입니다. 납작한 판때기인 이펙트 파츠들을 빼면 아이템은 무기인 천공의 두루마리 한 권이 다인 셈이니까요. 세워 봅니다. 음 좋군요. 살짝 디포르메가 되어 있는 인게임 비율을 충실하게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각 부분 디테일입니다. 미려하고 복잡한 장식들의 집합체인

[APEX] 1/7 OTs-14 연회의 지배자 Ver. [소녀전선] [내부링크]

"맞춰 볼까... 그 얼굴을 보아하니, 업무 이야기는 아닌 것 같네." APEX-TOYS에서 발매한 소녀전선 캐릭터 신상품입니다. OTs-14, 통칭 '그로자' 의 연회의 지배자 스킨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가 매우 컸던 제품입니다. 일단 원본 그림부터를 좋아하기도 하고, 견본품도 한눈에 반했기 때문입니다. 실제품은 잘 나왔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택배 박스 사진입니다. APEX-TOY가 직접 유통하는 경로로 살 경우 항상 이렇게 깔맞춤된 완충으로 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드레스 색상에 맞춘 붉은색으로 장식되어 나왔습니다.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 아담합니다. 앉은 자세인 것도 있고 해서 부피를 절약할 수 있었던 모양입니다. APEX는 필요 이상으로 박스를 크게 내는 경향이 있는만큼 앞으로도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보다는 무게가 생각보다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만져보니 부속품들이 무게가 좀 나가더군요

[Astrum Design] 1/7 하얀 바니 누나 [이코모치 일러스트] [내부링크]

(의외로 그냥 OL) 오늘 다룰 물건은 중국의 중소규모 메이커인 Astrum Design(성내공작실)의 신제품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이코모치氏 가 그린 섹시한 바니걸 누님 캐릭터를 입체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나츠메(夏芽)라는 이름이 붙어 있지만 이 피규어의 제품명을 정할 단계에서는 아직 그렇지 않았던 걸까요? 직업은 의외로 멀쩡한 회사원이라 합니다. 후배와 함께 어찌어찌해서 묘한 옷을 입게 된다는 것 같습니다. 박스입니다. 1/7 급 피규어에서는 보기 힘든 사각기둥 모양을 보입니다. 가로세로는 모두 14cm이며 높이가 27cm이나 됩니다. 본체가 서 있는 자세이며 다른 부속품이 없다보니 이런 포장도 가능할 만은 합니다. 블리스터입니다. 기본 구성품은 본체와 발판 딱 두 피스입니다. 특이하게도 특전판을 샀을 때의 특전이 추가 블리스터에 담겨서 박스 안에 동봉이 되어 있습니다. 아 지금 생각해보니 박스가 세로로

[GSAS] 1/7 루시아 심홍지연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홍 지 설립목적에 맞춰서 매력적인 중국산 캐릭터들의 입체물을 의욕적으로 내놓고 있는 굿스마일 아츠 상하이의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신제품입니다. 넨도로이드에 이어서 이번엔 스케일 피규어로 나온 루시아 심홍지연(통칭 홍지)인데요, 이 게임 캐릭터들의 외모는 하나같이 많은 정보량에서부터 오는 미려함을 자랑하고 이 홍지는 그런 면에서 필두 캐릭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어려운 디자인을 두 번이나, 그것도 이번에는 본격급 스케일 피규어로 내놓는 자세에서부터 굿스아츠 상하이의 의욕이나 자신이라고 할 것 같은 뭔가가 느껴집니다. 과연 훌륭한 견본품만큼 잘 나왔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공간낭비 없이 꼼꼼하게 포장했다 생각하지만 그래도 작지는 않습니다. 본체가 옆으로 튀어나온 있는 조형을 좀 갖는 만큼 포장 크기를 줄일 수 없었던 듯 합니다. 볼륨있는 발판 위에 높이 올라서 있는 모양이기에 높이도 상당히 높습니다. 빙

[쌍익사] 1/7 하츠아키 [和装 TechGear] [내부링크]

※제품명이 「하츠아키(初秋、はつあき)」로 판명됨에 따라 2022.10.03 제목 수정했습니다. WINGS 인크리에이티브(쌍익사)의 신제품입니다. SWAV 氏의 오리지널 일러스트 시리즈인 "화장(和装) 테크기어" 의 캐릭터 중 한 명인 쇼슈우 하츠아키(初秋)를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택티컬한 의상과 무기를 장비해서 어그레시브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미녀라는 속성은 시작된 이래 인기가 식은 적이 없고, 오늘날에도 여러 실력있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앞다투어 솜씨를 뽐내는 분야입니다. 그 중에서도 SWAV 씨의 이 시리즈는 제목부터 和装을 표방하듯 약간 미래적인 동시에 일본색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입체물로는 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얼마나 잘 살렸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사이즈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산뜻한 파랑색 바탕에 금글씨로 멋드러지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쌍익사 피규어는 몇 개 사봤지만 이렇게 세련된 박스는 처음 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APEX] 1/7 응광 엄월천권 Ver. [원신] [내부링크]

리월칠성 「천권성」 오늘은 좀 많이 기대했던 것을 다루어 보겠습니다. 인기 게임 원신의 캐릭터인 응광을 소재로 삼아서 대륙 필두 메이커인 APEX가 의욕적으로 만들어 낸 하이엔드 피규어입니다. 견본품 사진을 보자마자 피규어 덕후가 이걸 안사면 뭘 사겠냐! 라고 외치며 예약버튼을 즉시 눌러버렸던 기억이 지금도 선합니다. 기대에 얼마나 보답을 해 주는 퀄리티인지 한 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 일부 사진에 도용방지용 워터마크가 있습니다. 우선 박스... 를 담는 박스부터 기어코 논해야겠습니다. 예. 보시다시피 큽니다. 옆에 둔 1.25리터 페트병이 무슨 작은 물병 같네요. 이 화물은 크기도 크기이거니와 무게도 무려 7.9kg나 나갑니다. 비교적 싼 값에 실어올 수 있는 중국발 항공편이었는데도 5만원에 가까운 송료가 들더군요. 확정 관세와 송료로 인해, 왠만한 국내샵에서 사는 것보다 결과적으로 더 비싸게 먹혔습니다. 조금이라도

[APEX-TOYS] 1/7 야토가미 토카 신춘 치파오 Ver. [데어라] [내부링크]

정실부인 중국 출장판 중국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진 데어라 계열의 APEX제 피규어 신상품입니다. 원본은 모바일 게임 [데이트 어 라이브 : 다시 만난 정령] 에서 보인 모습으로, 설날 때때옷을 차이나 드레스로 차려입고 방콕을 만끽하는 장면을 입체화한 피규어... 라고 언젠가 리뷰했던 토키사키 쿠루미 신춘 치파오 Ver. 에서 적었었죠 ㅎㅎ 이것은 같은 컨셉의 2번 타자로 나온 제품입니다. 원래는 광삼이와 함께 두었을 경우 발휘해 줄 강려크한 파워를 기대하고 지른 물건인데, 이 자체로는 얼마나 큰 잠재력을 담고 있는 피규어인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거의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광삼이 것과 디자인이 유사합니다. 옆으로 누운 자세였던 지라 크기가 매우 절약되었던 광삼 때와 비교해서 사이즈만 약간 더 큽니다. 블리스터입니다. 그래도 APEX의 1/7급 치고는 콤팩트합니다. 바로 지난번에 다룬 것만 해도 가정용 전자렌지 두 대를

[GSC] 1/7 레이싱 미쿠 2013 Rd.4 SUGO 응원 Ver. [AQ] [내부링크]

아쿠아마린의 유산 굿스마일 컴퍼니의 레이싱 미쿠 계열 신제품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 saitom 氏가 스포츠랜드 SUGO에서 열렸던 경기의 응원을 위해 2013년에 그렸던 그림을 입체화한 피규어 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것은 원래 연합의 일원이었던 아쿠아마린 社에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만, 회사가 파산을 하면서 발매가 무산되었던 것을 기쁘게도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살려내 준 제품이라는 사연이 있습니다. 믿고 산다는 GSC의 레이싱 미쿠다운 퀄리티인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화질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레이싱 미쿠와 잘 맞는 색상 디자인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본체, 우산, 밑판 3피스 구성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좋네요! 벌써 9년이나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까지 매우 좋아하는 디자인입니다. 사이버 디바라는 미쿠족(...)의 근본에 맞는 근미래 지향적인 복장과, 천박하지 않을 정도로 딱 좋은 섹시함이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드 걸로

[쌍익사] 1/7 리브 유광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국밥 서포터 쌍익사(現 WINGS 인크리에이티브)가 선보이는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캐릭터의 세계 최초 스케일 피규어입니다. 리브의 태생 A랭크 기체인 「유광(流光)」 을 입체화한 것으로, 견본품 사진 시점에서 퍼니싱 유저들의 눈길을 끄는데에 성공한 제품입니다. 실제로는 잘 나왔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 대부분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화질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26.5*19*26.5(cm) 쯤 되는 직육면체이며, 구성을 생각할 떄 꽤 콤팩트한 편입니다. 쌍익사는 박스로 공간파괴를 하지 않아줘서 고맙네요. 블리스터입니다. 공간을 잘 활용해서 알뜰하게 담겨 있습니다. 밑판과 고정된 본체, 부유포 한 쌍과 각각에 딸린 쇠기둥이라는 구성입니다. 본체를 빙 돌려 봅니다. 음 좋군요! 날씬한 몸매 위에 활동적이고 약간 깜찍한 장식들이 돋보이는 옷을 입은 모습이 우리가 아는 유광 그 자체입니다. 기본 코팅(도장, 스킨) 중에서도 캐릭터 육성상황에 따라 조금씩 마이너 체

[RIBOSE] RISE UP 시리즈 심홍지연 썸머타임 Ver.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백발 태닝 승격자 RIBOSE(핵당문화사)의 저가형 피규어 브랜드인 RISE UP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모바일 게임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 의 등장 캐릭터인 정체불명 구조체 α(루시아 심홍지연, 이하 홍지)의 수영복 도장(스킨) 모습을 입체화한 것입니다. 리즈너블한 가격과 작은 크기로 맘편하게 가질 수 있으면서도 양호한 퀄리티를 유지하는 것이 이 브랜드의 특징인데요, 맘에 들게 나왔는지 어디 한 번 구경해 보겠습니다. ※거의 모든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크기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예전에 다룬 명일방주 당ㄲ... 아미야 CEO랑 마찬가지로 투명 PET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본체 부피가 더 큰만큼 상자 크기도 약간 더 큰 듯 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간소한 배경 세트도 겸하는 지지대와 캐릭터의 몸이 처음부터 일체화 되어 있는 한덩이 구성입니다. 패기롭네요. 빙 돌려 봅니다. 음 좋군요. 날씬한 팔다리 위에, 무계획적으로 선탠이 된 모양을 일부러 구현한

[AMAKUNI] 1/7 라라 사타린 데빌루크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내부링크]

"내가 리토를 좋아하고 리토도 나를 좋아하면... 그럼 난 최고로 행복할거야!" 동종 업체 중에서도 최고급 품질을 자랑하는 메이커 중 한 곳인 AMAKUNI의 신상품입니다. 오늘의 프린세스 AMAKUNI는 '투 러브 트러블'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작가 화집인 『하렘 골드』 의 커버 일러스트에서부터 따 온 차림으로 입체화하고 있으며 이 라라는 다섯번째로 나온 최신제품 되겠습니다. 제가 다루기로는 2019년의 금빛 어둠 이래이므로 4년 만이네요! 저번 것은 대만족이었던 만큼 이번에도 그러기를 바라며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색상 및 박스아트만 다를 뿐, 재질이나 크기 같은 나머지 사양은 금빛 어둠과 완전히 같습니다. 제조비용이 억제될 것 같은 아담한 크기의 가벼운 종이상자입니다. 블리스터 사진과 설명서입니다. 본체, 밑판, 바보털 딱 3피스 구성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바보털은 아주 작은 부품이지만 엄연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플레어] 1/7 리스 [성검전설3 ToM] [내부링크]

27년간 현역 오늘 다룰 피규어는 '성검전설3' 의 리메이크인 'TRIALS of MANA' 판의 이름을 띠고 나온 리스입니다. 발매원은 스퀘어 에닉스, 중요한 개발과 제조는 믿고 지를 수 있는 메이커인 플레어입니다. 이 리스로 말할 것 같으면 구 스퀘어 소프트가 내놓은 명작 게임의 매력적인 캐릭터로서 아직까지 뿌리깊은 인기가 있고, 실제로도 게임이 리메이크 되거나 이렇게 피규어 제품이 나오기도 하는 것을 보면 엄연한 현역 캐릭터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피규어가 잘 나왔는지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해상도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부속품이 적어서 아담한 크기일 줄 알았는데 상당히 큽니다. 이유는 아래에서도 다루겠지만 단순히 본체가 크기 때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구성물은 본체, 창, 밑판 3개입니다. 취급하기 쉬워서 힐링되는 구성이네요. 크기는 1/7급 치고는 큰 편입니다. 전고 약 26cm, 머리 장식을 제외하

[브로콜리] 1/8 퍼플 하트 [초차원게임 넵튠] [내부링크]

초차원 서비스신 오늘은 조금 어덜티한 것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믿고 질러볼 만한 메이커인 브로콜리가 4년 전 내놓은 퍼플 하트입니다. 이제와서 넵튠교에 세뇌(?)되는 바람에 지른 것들 중 하나입니다. 몇년 된 피규어입니다만 리뷰가 희귀한 것이니만큼 굳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겉박스 사진입니다. 브로콜리 제품은 항상 이렇게 골판지 박스로 한꺼풀 더 싸여서 유통이 되죠. 메인 박스가 다치는 것을 신경쓰는 분들에겐 흐뭇할 것입니다. 밀착되는 깔맞춤된 크기라 공간도 낭비되지 않고 좋습니다. 메인 박스 사진입니다. 정면은 큼직하게 뚫린 창으로 내부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고, 뒷면에도 제품의 매력 포인트를 실어 놓음으로서 이게 어떤 피규어인지를 당당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놀랍게도 전체가 통짜로 이루어진 한덩어리 완결제품...! 완성품 피규어라고 해도 제조와 운송, 퀄리티 컨트롤의 편의를 위해 조금은 조립을 하는 사양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고 소비자들도 여기에 대

[넨도로이드] 1715번 박사(독타) [명일방주] [내부링크]

나의 넨도 명일방주 넨도로이드 최신제품입니다. 플레이어의 분신을 담당하는 한 편으로 확실한 캐릭터성 역시 지니고 있는 그의 넨도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직사각형 규격 넨도 박스 그 자체입니다. 블리스터입니다. 독타라면 보기만 해도 빙긋 웃게 되는 소품들이 벌써부터 눈에 띕니다. 꺼내서 펼쳐 봅니다. 지지대와 거기 관련된 부품들, 얇은 판때기류들은 비닐봉지에 따로 담겨 있습니다. 세워 봅니다. 재미있게 SD화 된 독타 바로 그것입니다. 손바닥 위에 놓이는 미니 피규어이면서도 이렇게 캐릭터 디테일을 최대한 살려놓는 점이 넨도로이드의 인기의 비결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스크 안은 시커멓게 어두운 것이 독타입니다마는 여기서의 헤드 설계는 넨도로이드의 규격을 철저하게 따라줘서 다른 얼굴로 바꿔끼워 줄 수 있습니다. 놀이의 폭이 넓습니다! 팔은 곧은 것, 굽은 것, 주머니에 손 넣은 것의 각각 좌우로

[알터] 1/7 퍼플 하트 [초차원게임 넵튠] [내부링크]

여신상 재강림 part2 지난번의 블랙 하트에 이어 재판된 퍼플 하트를 손에 넣었으므로 리뷰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큽니다! 자로 재어보니 31*24*38(cm)이었습니다. 블랙 하트도 상자가 작지 않았는데 그것보다 가로 길이와 높이가 한끗발 더 큽니다 으어... 디자인은 블랙 하트와 동일하고 색상만 이미지 컬러에 맞춘 보라색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두 층으로 나뉘어 나왔습니다. 꽤 되는 부품 숫자가 앞으로의 고난(...)을 예감하게 만듭니다. 모처럼이니 재판품과 초판품의 포장 차이를 적어 봅니다. 블랙 하트 때도 그랬고 뭔가 쫀득(?)해보이는 질감의 하얀 패드가 들어가 있으면 재판품이라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빙 돌려 봅니다. 와 이거 진짜 멋지네요!! 많은 조형정보를 전고 약 35cm이라는 큼지막한 크기로 표현해 놔서 일단 입체물로서 멋이 있고, 그 위를 정밀한 색상표현들이 수놓고 있습니다. 그 블랙 하

[굿스아츠 상하이] 1/8 뤄톈이 망종 Ver. [Vsinger] [내부링크]

"망종날 비를 맞으며 병풍 틈새로 들여다보니, 부채를 흔드는 미인이 서 있도다" 대륙 필두 보컬로이드 굿스아츠 상하이가 자국산 캐릭터의 스케일 피규어를 의욕적으로 내놓았습니다. 최초의 중국어 VOCALOID로 중국내 인기가 높은 뤄톈이(낙천의)의 스케일 피규어입니다. 제품 원작은 2015년에 결성된 중국 보컬로이드 그룹인 Vsinger로 되어 있네요. 공식 설명 가라사대 TV 방송에 나온 모습을 입체화 한 것이라 합니다. ( 오른쪽이 뤄톈이입니다) 정보들로 미루어보아, 약 2년 전에 가수 장소함(장샤오한)과의 콜라보에서 선보였던 하얀 차이나 드레스 차림을 입체화 한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대륙에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뤄톈이의 이름에 알맞는 피규어인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사진을 클릭해서 보시면 원래 해상도로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스모크 효과를 넣어 예쁘게 장식한 투명 상자입니다. 크기는 가장 긴 변인 높이도 30cm 인 정도라 크지 않습니다. 1/8급이라고는

[알터] 1/7 블랙 하트 [초차원게임 넵튠] [내부링크]

여신상 재림 오늘 다룰 피규어는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피규어 중에서도 이름높은 것 중 하나인 알터제 블랙 하트입니다. 재발매가 되어 준 덕택에 저도 늦게나마 손에 넣을 수 있었습니다. 알려진 걸작인 만큼 가벼운 마음으로 다루어 보겠습니다. (※거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래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크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는 있었어도 막상 받아보니 큽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부품수가 좀 되는만큼 2층으로 분할되어 있습니다. (※한번 뜯었다가 재포장한 사진이라 메이커 포장과는 상태가 조금 다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빙 돌려봅니다. 좋군요. 명불허전입니다. 블랙하트 본체의 매력과 차가운 기계적 질감인 부품들의 조화! 예쁨과 멋짐, 가냘픔과 박력이 양립된 훌륭한 피규어입니다. 여신들 특유의 전원마크 눈동자가 근사한 얼굴입니다. 몇마디 말로 표현하기 힘든 맛이 있습니다. 츠나코 氏 디자인을 잘 따랐으면서도 원래 블랙 하트(느와르) 이미지보다는 좀 어려

[APEX] 1/8 라이덴 메이 번개의 율자 죄인만가 Ver.(확장판) [붕괴 3rd] [내부링크]

「뇌광이 과거를 모두 단절하리라」 미호요(現 미호버스)에서 발매한 붕괴 3rd의 피규어 전개 상품입니다. 라이덴 메이의 율자 형태(통칭 율메이)를 입체화 한 제품입니다. 중국 최고봉 메이커 중 하나인 APEX TOYS 가 제조를 맡은 만큼 견본품 단계에서부터 팬들에게 많은 기대를 주었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받은 실물을 만끽하도록 해 보겠습니다. ※해상도가 떨어져 보이는 사진은 대형 사이즈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래 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박스인데... 크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끄어어 큽니다;; 46*30*37(cm) 쯤 되는 직육면체입니다. 같은 메이커의 스카이파이어(명일방주)도 너무 컸는데 이건 더 큰것 같습니다. 처음 받아보고 어디서 가전제품이라도 온 줄 알았습니다 -0-; 아무튼 슬리브(껍데기)를 한꺼풀 벗기면 진짜 상자가 나옵니다. 처음 종이 찢기 전에 손맛으로 또 APEX의 고오급 포장병이 발동한 줄 알았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합니다. 박스

[ANIPLEX+] 1/7 사쿠라지마 마이 바니걸 Ver. [청춘돼지] [내부링크]

(대충 도서관) !? 야생의 바니걸이(가) 나타났다! 바니걸은(는) 유명 탤런트였다! 바니걸은(는) 학교 선배였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을 건다 말을 건다 말을 건다 "놀래라. 너한텐 아직 내가 보이는구나?" 청춘 돼지는 바니걸 선배의 꿈을 꾸지 않는다, 줄여서 「청춘 돼지」 의 캐릭터 상품으로 애니플렉스가 예전에 냈던 걸작 피규어입니다. 처음 나왔을 땐 걸렀다가 역시 갖고 싶다 하던 참에 재판 소식이 들리길래 잽싸게 정식수입판을 예약했었습니다. 이제라도 접하게 된 이 피규어가 제게 얼마나 좋은 경험이 될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 대부분의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래 크기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세로로 긴 사각기둥 모양입니다. 피규어가 애니메이션 키 비주얼을 본딴 것이라서인지 박스아트도 그것을 따르는 분위기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와 밑판 딱 두개만 들어있는 맘편한 구성입니다. 아 복잡한 거 싫어 이런 게 좋아! 빙 돌려 봅니다. 정통파 바니걸

[figma] 525번 첸 [명일방주] [내부링크]

"모만따이(没问题)." figma 명일방주의 첫 타자인 첸입니다. 견본품 사진을 보고 기대가 되길래 질렀습니다. 실제품도 6성급인지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지지대와 손 같은 부속품들을 봉투에 넣어 뒤쪽으로 빼고 박스 크기를 줄인, 옛날 직육면체 규격에 비해 작아진 그 포장입니다. 제가 이 규격을 처음 본 건 424번 고블린 슬레이어부터였는데 정확히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첸의 이미지 컬러인 군청석, 그리고 칼인 적소의 빨강색을 상징하는 색상으로 장식되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와 교환용 얼굴 3개, 칼 두자루라는 간단한 구성입니다. 위에서 적었듯이 지지대나 손 같은 부품은 뒤로 빠져 있습니다. 세워 봅니다. 좋네요. 스타일리한 복장에 감싸인 날씬한 프로포션을 잘 살렸습니다 (※처음 올린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았으므로 수정함) 1/12 전후급 논스케일인 작은 크기이면서도 뛰어난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이 맛에 figma를 사는 거죠!

[알터] 1/7 세인트 루이스 [벽람항로] [내부링크]

잘못된 결정과 악재가 겹친 탓에 이제서야 겨우 제 것을 손에 넣은 세인트 루이스입니다 =ㅅ=;; 본체의 완성도는 나무랄데 없고(QC평균이 알터 제품답지 않게 나쁘기는 하지만) 의장 부분도 한 번 보면 아 이러면 비쌀 수 밖에 없구나 하며 신음을 흘리게 되는 퀄리티이므로 아무튼 실물을 보면 경장판 아닌 일반판의 가격에도 납득을 할 수 밖에 없는 결과물로 뽑혀 나왔습니다. 이렇게 의장까지 포함된 일반판과 몸만 있는 경장판 두 가지 버전으로 발매될 경우 어느 쪽으로 살까 하는 고민을 저도 어김없이 했습니다만, 함대 콜렉션 계열(전함소녀, 벽함항로 etc) 캐릭터는 원래 그림에 있던 함포와 군함 구조물 요소를 떼놓고 보면 야하고 별난 옷을 입은 그냥 미(소)녀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이 세인트 루이스도 유감스럽지만 여기 해당된다고 생각해서 일반판으로 결정했습니다. (자매함이자 비슷한 패션인 호놀룰루만 해도, 해군 사관모와 상의가 있어서 좀 덜합니다만 이 세인트 루이스는 의장이 없으면 정말

[후류] 누들 스토퍼 피규어 아미야 [명일방주] [내부링크]

배민 당끼 ~ 저렴편 (퀄리티야 어쨌든)경품 피규어 界에서 잔뼈가 굵은 후류의 누들 스토퍼 피규어입니다. 처음 명일방주 캐릭터 자리는 대표이사 CEO인 아미야가 담당했네요. 말 그대로 인스턴트 라면류에 물을 붓고 면이 익을 때까지 뚜껑위에 올려두는 용도로 쓰는 물건인데, 피규어로서는 어떤지 한번 보겠습니다. 박스 앞뒤입니다. 음ㅋㅋ 풍기는 스멜은 한없이 경품 피규어에 가까운 뭔가네요. 제품명 뒤에 적힌 "(전 1종)" 이라는 단어가 여기에 박차를 가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구성물은 본체 오로지 딱 하나! 피규어 카테고리 중에서 따진다면 최저치일 부품수입니다 (이것보다 적으려면 빈 박스만 오는 액시던트여야겠죠). 경품 피규어도 왠만하면 밑판이 딸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이건 처음부터 어딘가에 올려두도록 설계된 물건이니까... 크기는 세워둔 넨도로이드보다 약간 더 큰 정도입니다. 아미야의 프로필 상 몸집을 생각하면 1/11~1/10 쯤 되는 것 같네요. 맥스팩토리에서

[WAVE] 1/7 프린츠 오이겐 [변하지 않는 미소] (벽람항로) (테스트) [내부링크]

"이게 해변에서 제일 잘 나가는 포즈라구? 웨일즈 지금 너 나 놀리는 거 아니지?" WAVE(웨이브) 社가 본격 스케일 피규어 브랜드인 드림테크로 벽람항로 피규어 신제품을 냈습니다. 중순양함 캐릭터 프린츠 오이겐의 수영복 스킨 모습을 입체화한 것입니다. 웨이브 제품은 개인적으로 몇 번 낭패를 본 적이 있어서 한참 떠났다가 다시 손을 댄 것인데... 이번에는 과연 어떠한지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철혈진영 이미지 컬러인 검붉은 색에 박스아트를 넣은 형태입니다. 창은 천장과 정면으로만 나 있고 나머지 면은 막혀 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만 뭔가 위화감을 느끼신다면 잘 보셨습니다. 미개봉 사진 파일은 실수로 날려먹었으므로 나중에 재포장한 사진밖에 준비를 못 했습니다 =ㅅ=; (복구 프로그램 3종류를 돌려봐도 완전히 덮어쓰기가 되었는지 인양에 실패했습니다). 그냥 이런 형태로 들어있다, 라는 것만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_ _) 튜브와 본체 지탱용 기

대문 [내부링크]

※ 구입한 스케일 피규어, 액션 피규어, 기타 장난감 리뷰를 놓아두는 블로그입니다. ※ 기본적으로 성인 피규어는 다루지 않습니다. ※ 당 블로그는 국내법을 준수합니다. 리뷰예정 [Hobbymax] 1/8 Zas-M21 화이트 퀸 Ver. [소녀전선] 등 블로그 외 지금까지 적은 리뷰글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6?&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2177 피규어 리뷰 갤러리 | 루리웹 들어올 땐 마음대로인 루리웹 메인으로 들어오도록 해 bbs.ruliweb.com 블로그 외 지금까지 적은 리뷰 외의 피규어 글 https://bbs.ruliweb.com/family/242/board/30008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2177 피규어 갤러리 | 루리웹 들어올 땐 마음대로인 루리웹 메인으로 들어오도록 해 bbs.ruliweb.com

[리코르누] 1/8 코히나타 미호 러브레터 Ver. [데레마스] [내부링크]

"Sunshine day 지금 당장 전하구 싶으니깐" 아이돌 마스터 계열 캐릭터의 고품질 피규어를 유닛 단위로 냄으로서 호평을 받고 있는 리코르누의 신제품이 발매되었습니다. P.C.S. 러브레터 버전 2번 타자인 코히나타 미호(그림 우측)입니다. 앞서 나왔던 이가라시 쿄코를 통해 퀄리티에 밝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지만 그래도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쿄코와 유사한 디자인입니다. 단순한 구성 1/8 스케일인 만큼 크기가 콤팩트합니다. 1/12급 액션 피규어와 높이가 비슷비슷하네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하나에 밑판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포장면에서 지난번에는 짚고 넘어가지 못했던 점인데, 이러한 류 제품 치고는 특이하게 보호비닐이 딱 한 군데(허리와 치마 사이) 빼고는 없습니다. 블리스터 내부 공간을 넉넉하게 해서 제품과 접촉되는 면을 최소화 해놓고 닿는 부분만 PVC 패드로 딱 고정시킨 포장설계입니다. 그래서 이게 싫냐 하면 천만에요 매우매우 좋습

[Hobbymax] 1/8 Zas M21 화이트 퀸 Ver. [소녀전선] [내부링크]

쇼조젠셍! 중국산 게임 캐릭터들의 고급품 피규어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는 하비맥스의 신제품이 등장했습니다. 소녀전선 2주년 기념으로 나왔던 스킨들 중 하나인 자스타바 M21의 화이트 퀸 버전을 입체화시킨 것입니다. 큰 호평을 받은 스킨의 피규어를 어디 얼마나 잘 만들어 냈는지 한 번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하비맥스의 소녀전선 피규어 중에서는 최초로 투명 상자로 나왔습니다. 설계 역시 보편적인 피규어 상자의 그것입니다. 지난번 춘전 와짱 흥국 박스까지만 해도 재질부터가 종이에 캐릭터 일러스트 얼굴 부분을 적극 사용했고 정면 커버가 열리는 호화 기믹이 있었으므로 모든 면에서 완전히 확 달라졌다고 하겠습니다. 표기할 필요가 있는 정보는 뒷면용 종이 속지에 박스아트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크기는 사~앙당히 큽니다. 1/8이라고는 하지만 내용물이 디자인상 옆으로도 위아래로도 큰 디자인이거든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한눈에 봐도 복잡한 조형에 압도가 됩니다만 구성 자체는 본체,

[쌍익사] 1/7 중국 4대 미녀 '옥환' [경성련] [내부링크]

귀비 양옥환 중국 미녀 사천왕 '수화(羞花)' 쌍익사(現 WINGS 인크리에이티브)의 20년도 8월 제품입니다. 저번에 다룬 왕소군에 이어 중국 4대 미녀를 입체화했다는 컨셉인 쌍익사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련' 2탄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당나라 귀비 양옥환 즉 양귀비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것도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상자 사진입니다. 옆으로 긴 직육면체입니다. 소군보다 작아서 좋네요. 본체가 누운 포즈라서인지 포장 크기 절약이 된 듯합니다. 이번에도 금테와 금글씨가 들어갔고 제품정보는 아랫면으로 빠져 있습니다. 심미성을 중시한 박스아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2층으로 포장되었습니다. 부피가 큰 양산을 따로 포장해 놨군요. 빙 돌려 봅니다. 음 좋다! 성숙한 매력을 뽐내는 여인이 옆으로 길게 누운 모습에서부터 교태가 아우라처럼 뿜어나는 것 같습니다. 디테일입니다. 꽤 있는 정보량을 깔끔하게 살렸습니다. 개중에는 손으로 칠한 티가 팍팍 나되 퀄리티는 높아서 장

[POP UP PARADE] 금빛 어둠 [투 러브 트러블] [내부링크]

야한 건 이하생략 팝업 퍼레이드의 투 러브 트러블 캐릭터 신제품입니다. 저를 팝업 퍼레이드의 길로 빠뜨린 원흉이죠. 이것만은 견본품 사진을 보자마자 지름심이 크게 동해서 즉시 예약했었습니다. 불량품 문제로 다루는 게 많이 늦어졌습니다만 리뷰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트레이드 컬러인 노랑(금빛)과 검정(어둠)이 선명한 대비를 보입니다. 부드러운 중간색을 보였던 다른 멤버들에 비해 스타일리시하네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본체 + 밑판] 이라는 아주 단순한 구성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10년 넘게 맥스팩토리에서 활약중인 원형담당 나카야망 氏의 솜씨가 돋보입니다. 육감적인 몸 표현과 움직임이 느껴지는 머리카락이 아름답습니다. 포즈는 수영복을 입을 만한 상황과 함께 생각하면 좀 거창한 액션 포즈이고 왼손에 뒤로 들고 있는 붕어빵까지 합쳐서 오히려 개그성이 느껴집니다. 심심하게 서 있는 것보다는 이게 더 나으니 싫지는 않습니다. 모처럼 입체물이렷다 다소 과장되었더라도 재미

[넨도로이드] 1635번 켈시 [명일방주] [내부링크]

"내 소원? 그건 너와 아미야의 소원을 지키는 거다" 명일방주 캐릭터로서는 최신제품에 해당되는 넨도로이드입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를 좋아할 뿐더러, 넨도로이드를 재미있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했던 제품입니다. 하고 싶은 걸 다 하려다 보니 시간이 걸렸습니다만 지금이라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정면은 다른 명일방주 넨도들과 똑같이 흰색 베이스이고 다른 면과 폰트에 켈시의 이미지 컬러인 민트그린이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양팔 관련 부품수가 좀 있다 보니 두 층 포장으로 나눈 모양입니다. 전부 펼처 본 사진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음 모범적인 넨도로이드로군요. 작게 디포르메 化 되었으면서도 그 캐릭터의 특징이 듬뿍 담겨있는 안정적인 넨도 퀄리티를 보입니다. 얼굴입니다. 무표정, 노려보는(또는 독타한테 꼽줄 때) 얼굴, 왼쪽을 보는 얼굴 3종입니다. 원래 희노애락을 얼굴에 드러내는 캐릭터가 아니다보니 넨도로이드도 표정변화가 썩 느껴지지 않는

[RIBOSE] RISE UP 아미야 축하타임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아크 나이츠! 중국의 민완 메이커인 RIBOSE(핵당문화)에서 내놓고 있는 RISE UP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RISE UP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호한 퀄리티를 보이는 논스케일 소형 피규어 시리즈입니다. 한마디로 대륙의 팝업 퍼레이드라 할 수 있겠네요. 예쁜 견본품 사진과 199위안이라는 싼 가격에 반해서 질렀는데, 과연 양산품은 얼마나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재압축된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팝업 퍼레이드를 라이벌로 본다면 이쪽이 비용을 많이 투자한 설계입니다. 크기는 1/10 ~ 1/9쯤 되는 소형 논스케일입니다. 사진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당끼 귀를 포함하면 약 18cm, 빼면 16.5cm 쯤 되니 그야말로 팝업 퍼레이드에 싸움을(...) 거는 듯한 동일 규모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와 밑판 딱 두개만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빙 돌려봅니다. 드레스를 빼입은 당끼 사장님의

[POP UP PARADE] 쿠로사키 메아 [투 러브 트러블] [내부링크]

이 블로그에서는 3번째로 다루는 투러브 트러블의 팝업 퍼레이드입니다. 양호한 퀄리티인 소형 피규어를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모으는 맛은 여전합니다. 금빛 어둠과 함께 세워두기 위해 지른 것인데, 팝업 퍼레이드 공통규격인 발판이 이 시리즈 본체에 비해서는 너무 크고 색상도 각자 달라서 떼샷에 영 알맞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본체를 뺀 다른 부분은 유사한 사양을 보이는 시리즈의 3번째인 만큼 간단하게 다루어 봤습니다.

[ARCTECH] 루시아ㆍ여명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완전 전투용 기체 중국의 일류 메이커인 APEX가 야심차게 전개중인 「1/8」 「가동 피규어」 시리즈인 ARCTECH(아크텍)의 2탄이자 첫 퍼니싱:그레이 레이븐 제품입니다. 메인 캐릭터인 루시아의 기체 중 하나인「여명 」타입을 입체화 한 것이죠. 왠만한 기술력으로는 좋은 것을 만들기 어려운 가동 피규어를 과연 얼마나 잘 내놓았는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재압축된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캐릭터의 검정과 빨강, 그리고 배경 흰색이 산뜻하게 어우러진 박스아트입니다. 1/8 스케일임을 감안할 때 박스 크기는 굉장히 작습니다! (세워 둔 넨도로이드 홍지와 크기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역시 가동 피규어는 포장공간이 절약이 되는군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두 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밑칸 아래쪽에는 특전으로 들어간 무기 「카게우치(영타) 잔광」 이 보이네요. 빙 돌려 봅니다. 프로포션이 훌륭합니다.

[쌍익사] 1/7 중국 4대 미녀 '소군' [경성련] [내부링크]

어떤 인물인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 . . 중국 미녀 사천왕 '낙안(落雁)' ~ 기러기 슬레이어 쌍익사(現 WINGS 인크리에이티브)의 20년도 제품입니다. 중국 4대 미녀(서시, 왕소군, 양귀비, 우미인 or 초선)들을 오늘날 센스에 맞춰 입체화한다는 컨셉인 '경성련' 시리즈 중 1탄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기원전 50년의 미녀를 과연 얼마나 괜찮은 센스로 뽑았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재압축된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금색 글씨를 적극 사용하고 제품정보는 바닥면으로 뺀 등 심미성을 추구한 것 같습니다. 긴 변이 30cm 쯤 되는 정육면체에 가까운 형태라 크기는 꽤 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비파, 기둥 역할을 하는 나뭇가지, 밑판 4개 구성입니다. 포즈가 이러한 만큼 스케일에 비해서 포장 부피는 좀 큰 편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음 좋군요! 매력적인

[APEX] 1/7 토키사키 쿠루미 신춘 치파오 Ver. [데어라] [내부링크]

소녀가장 중국 출장편 자국산 IP... 에 국한되지 않는 캐릭터 피규어를 고퀄리티로 내는 APEX-TOYS의 신제품입니다. 원본은 모바일 게임 [데이트 어 라이브 : 다시 만난 정령] 에서 보인 모습으로, 설날 때때옷을 차이나 드레스로 차려입고 방콕을 만끽하는 장면을 입체화한 피규어입니다. (원본은 위 그림) 실제품이 얼마나 잘 나왔나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재압축된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포장 크기는 콤팩트합니다. 가장 긴 변이 31cm 쯤 되는 직육면체입니다. 박스째로 보관하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기쁜 일입니다. 농담 빼고 이 5~6배쯤 되는 상자로 1/7급 제품을 발매한 적도 있는 APEX 답지 않네요! (아크나이츠의 스카이파이어나 명일방주의 천화같은 그런 거요. 씨 *한국 욕*)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외엔 자질구레한 소품들이 들어있는 정도인 구성이라 아담한 크기로 정리된 것 같

[POP UP PARADE] 라라 사타린 데빌루크 [투 러브 트러블] [내부링크]

본처 저에게 있어서는 두번째가 되는 투러브 트러블 팝업 퍼레이드입니다. 전에 다루었던 모모와 마찬가지로 육감적인 조형을 보여주는 점이 맘에 들어 예약했습니다. 어디 실제품도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모모랑 겹치는 부분을 생략할 수 있기에 글이 간략하게 적히는 건 좋네요 ㅎㅎ 박스 사진입니다. 내용물 외엔 모모와 유사합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밑판 끝! 빙 돌려 봅니다. 좋네요. 모모와 동일하게 원형 담당은 켄조 氏입니다. 여기서도 사실성보다는 예쁘게 보이기를 중시한 표현인데, 소년용 러브코미디 만화 캐릭터의 입체화에는 딱 알맞는 취향이라 하겠습니다. 얼굴입니다. '그 캐릭터 다움' 을 힘써 표현한 티가 나고 충분히 예쁩니다. 다만 각도에 따라서는 꽤 댕청(...)해 보일 수 있는 것이 흠입니다. 입이 팝업 퍼레이드에 알맞지 않는 복잡한 도장으로 되어 있어서 불량을 뽑기 쉬운 점도 마이너스입니다. 머리카락입니다. 정가를 3,900엔으로 맞춰야 하는 팝업 퍼

[넨도로이드] 1519번 루시아 심홍지연 [퍼니싱 : 그레이 레이븐] [내부링크]

강제접속완료 오랜만에 넨도로이드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얼마 전부터 제 머릿속에서 핫한 퍼니싱 그레이 레이븐의 캐릭터로, 총 4명 있는 루시아 족(...) 중 한 명인 심홍지연입니다. 정체는 최초기에는 감추어져 있었으나 공식은 이걸 숨길 생각이 전혀 없었던 듯 금새 루시아 심홍지연이라고 각종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워낙 공공연한 사실이다 보니 누설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듯 넨도로이드 제품명도 '정체불명의 구조체 α(알파)' 명의가 아닌 '루시아 심홍지연' 입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굿스마일 아츠 상하이 제품이므로 메인 텍스트는 중국어입니다. 박스는 한 종류로 통일되어 있고 설명서에 3개 국어가 들어가 있는 식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크기가 큰 지지대와 이펙트 파츠가 밑판으로 빠져 있습니다. 부품 구성입니다. 빙 돌려봅니다. 음 좋군요. 캐릭터의 디자인 정보를 크게 잃지 않은 채 귀엽게 디포르메 化가 되었습니다. 넨도로이드는 개중에는 '의 코스프레를 한 넨도 인형' 이라는

[ACTOYS] 1/8 리엔필드 평생의 수호자 Ver. [소녀전선] [내부링크]

쇼죠젱센! 오늘은 ACTOYS에서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다가 내놓은 소전 피규어를 다루어 보겠습니다. 리엔필드의 웨딩 스킨 「평생의 수호자」 모습을 입체화한 제품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아기다리고기다리던 것인데 과연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는 퀄리티일까요? 리뷰 들어갑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웨딩 드레스를 생각나게 하는 흰색과 경사스런 금색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박스 정면은 옆으로 열립니다. 내부를 구경하고 싶을 때 박스를 열지 않고서도 볼 수 있겠죠. 하비맥스나 APEX는 가끔 채용했던 기믹인데 ACTOYS 제품 중에서는 처음 보네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리엔필드 소총, 드레스 치마, 밑판 4개 부품 구성입니다. 오로지 치마 부피가 커서 포장도 덩달아 커진 모양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우왕 좋군요! 어떤 각도로 보든 하얀 펄 도장이 우아하게 빛을 반사해 줘서 예쁜 물건이라는

[POP UP PARADE] 모모 베리아 데빌루크 [투 러브 트러블] [내부링크]

「자기 마음에 솔직하게 살면 되는 거예요」 굿스마일 컴퍼니의 리즈너블 피규어 브랜드인 팝업 퍼레이드의 신제품 중 하나입니다. 투 러브 트러블 다크니스 편의점용 단행본 1권 표지에서 모모가 선보인 수영복 차림을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이 예쁜 일러스트를 과연 얼마나 잘 입체화를 시켰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크기가 17~18cm 범위내로 통일되는 팝업 퍼레이드답게 박스도 전고 23.5cm 쯤 되는 작은 것입니다. 상자는 육면이 모두 투명한 PET이고, 정보기재와 박스아트는 종이로 처리했습니다. 상자에서부터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한 연구가 엿보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와 밑판 딱 두 개! 장식품 피규어로서는 최고로 단순하고 간편하고 다루기 쉬운 구성이죠. 빙 돌려 봅니다. 아 좋다. 작중 우주제일 미녀인 어머니에게서 자매들과 함께 듬뿍 물려받은 미모

[조능산] TOP 피규어 블레이즈 대족장의 귀환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아크 나이츠! 명일방주 굿즈 공식 셀러인 조능산에서 선보이는 저가형 피규어 시리즈의 첫 타자 되겠습니다. 대족장의 귀환 이벤트에서 블레이즈가 보여줬던 색다른 모습을 입체화시킨 것입니다. 정가 219위안에 불과한 이 제품이 과연 얼마나 잘 나왔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투명 PET 재질이며 정면이 아무런 아트도 없이 완전노출되어 있습니다. 이런 디자인은 피규어 모으면서도 처음 봤네요; 매장에 진열되는 일이 없는 통판 한정품일 경우 종이 박스로 포장되는 경우는 있습니다만... 필요한 정보는 뒷면에 다 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박스 열기 전과 큰 차이가 없는 풍경이군요. 본체와 밑판 딱 두개 부품 구성입니다. 빙 돌려 봅니다. 정가 219위안에 불과한 가격(예약도 전액이었을 정도)이라 하길래 굿스마일 컴퍼니의 POP처럼 좀 작은 것을 상상했으나... 전고는 실로 24

[figma] 512번 요츠야 유미 [앨리스기어 아이기스] [내부링크]

"내가 지명이 없다니 말도 안되지." 앨리스기어 아이기스의 figma 신제품입니다. 캐릭터로서는 3번째, 제품으로는 직전에 발매된 요츠유 어나더 버전(용약)에 이어 4번째네요. 이번에도 잘 나왔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부품이 많을 때 쓰이는 정사각형 규격이네요. 전용기어의 이미지 동물인 학(鶴)에 맞춘 듯 흰색에 검은 띠가 둘린 디자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2층 구조로 빼곡히 채워져 있습니다. 큼직한 양손검이 3자루 들어있는 레이, 전용 피죤이 6개나 들어있는 요츠유 어나더보다는 컴팩트한 구성이기는 해도 꽤 푸짐합니다. 고급화가 진행된 figma 중에서도 1만엔이 훌쩍 넘는 가격은 비싼 편에 해당됩니다만, 이만한 구성임을 생각할 때 '멀쩡히 제조되었을 경우에 한해' 혜자임이 틀림없습니다. 기어를 장비하지 않은 상태부터 다루겠습니다. 게임에서 볼 수 있는 노멀 4

[큐즈Q] 1/8 하타노 코코로 [東方 Project] [내부링크]

표정 풍부한 포커페이스 1년 가량의 발매연기를 거쳐 드디어 나온 큐즈 Q의 東方 프로젝트 피규어입니다. 심기루 시리즈에서 등장한 요괴 하타노 코코로를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예약은 정확히 언제 했는지 찾아보기 전엔 기억이 나지 않았을 정도지만, 사진을 보자마자 조형미에 반해서 "어머 이건 사야 해!" 를 시전했던 기억만은 선명하네요. 오랜 기다림에 얼마나 보답하는 퀄리티인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21.08.23 일부 사진 수정했습니다) 박스입니다. 정면에 창 하나가 크게 나 있는 직육면체입니다. 한 쪽 측면에는 키미토시인 氏가 그린 일러스트가 박스아트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 피규어의 원본이기도 한 예쁜 그림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나기나타(왜장도), 밑판 구성입니다. 나기나타와 밑판은 다른 층에 담겨 있습니다. 본체 포장은 불투명한 하얀색 완충재를 크게 써서 덮어놓은 점이

[ACTOYS] 1/7 아미야 [명일방주] [내부링크]

"제가... 무서우신가요?" 무섭다 중국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또 하나의 피규어 메이커인 ACTOYS(에몽토이즈)의 명일방주 신제품입니다. 게임의 메인 캐릭터, 주식회사 로도스 아일랜드 대표이사 CEO인 아미야... 박사님들 사이에서는 친숙하게 '당끼' 로 통하는 그녀의 기본 일러스트를 입체화한 피규어입니다. 반 년 이상 연기를 거쳐 발매된 이 제품이 과연 어떠한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투명한 PET 재질로 나왔습니다. 바로 지난번에 다룬 APEX製 W도 이랬는지라 2연속이네요. 투명 박스는 종이에 비해 튼튼하고 포장 상태에서도 디스플레이 효과가 뛰어난 반면 내부를 자외선 등 광선에서부터 보호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내부를 빛에서부터 지킬 수 있는 것을 좀 더 선호합니다. 단순한 구성이라 박스 크기도 아담한 편입니다. APEX의 천화나 블레이즈라는 악몽 이

[APEX] 1/7 W [명일방주] [내부링크]

"셋을 셀 동안 항복할 기회를 줄게. 3~!" 첸에 이어 연속으로 발매된 APEX 이노베이션의 명일방주 피규어 신제품입니다. 이것도 얼마나 잘 나왔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색이 들어간 투명 박스로 나왔습니다. 박스 자체가 종이보다 무겁고 피규어 지지대도 묵직하기 때문에 무게가 약간 나갑니다. W의 이미지 컬러인 검붉은 색상과 스킬 2 아이콘으로 장식되었습니다. 크기는 약 20×18×35cm입니다. 1/7 치고는 약간 높으나 가로세로는 아담한 편입니다. 이것도 스카이파이어와 블레이즈에 비하면 박스가 상식적인 크기라 다행이네요 ㅠ 포장 크기 언급할 때 정말이지 저 둘은 얘기가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두 층으로 나뉘었고 윗층에는 본체와 지지대, 아랫층에는 무기들이 담겼습니다. 빙 돌려봅니다. 좋네요. 정예화 전 일러스트에서 본딴 자신만만한 모

[APEX] 1/7 첸 [명일방주] [내부링크]

"모만따이(没问题)." 자국 IP의 고품질 피규어를 만드는 APEX이노베이션의 명일방주 캐릭터 신제품입니다. 견본품 사진만 보고도 안심하고 질렀던 기억이 있네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대에 맞게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사이즈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머리색이나 복장 빛깔과는 대비되는 붉은 색으로 디자인이 되었습니다. 전용칼(적소)과 색상을 맞춘 걸까요? 박스 크기는 대략 21.5×20.5×31(cm)입니다. 아아 작아서 좋네요... 같은 메이커의 스카이파이어나 블레이즈는 상자가 정말 지나치도록 엄청나게 컸는지라 이번엔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받침대, 칼 두자루라는 컴팩트한 구성입니다. ...APEX라면 이만한 구성에도 괜히 산더미 같은 박스로 포장했을 법도 한데 아니어서 살았습니다. 같은 얘기를 반복했습니다만 천화나 블레이즈는 포장이 그만큼 무식하게 컸기 때문에...

[이스턴 모형] ATK 걸 사성수 1/12 청룡 [프라모델] [내부링크]

아무것도 안 칠하는 것 추천 이스턴 모형(御模道)에서 내놓고 있는 '미소녀 + 메카닉' 프라모델 시리즈의 신제품입니다. 백호와 현무에 이어서 4성수 시리즈 중 청룡이 3번 타자로 발매되었습니다. 중국 메이커의 최신예 걸프라가 어떤지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거칠게 보이는 사진은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 윗면입니다. 앞서 나온 것들도 그랬지만 일러스트가 참 좋네요. 창이 없는 프라모델 박스에 있어서 박스아트 퀄리티는 중요합니다. 상자 사이즈는 유명한 메가미 디바이스 아수라 시리즈의 2배 정도입니다. 건프라로 치면 보편적인 MG 박스(31*39*10.5)와 비슷한 크기니까 1/12 스케일 걸프라 상자 치고는 제법 큰 편입니다. 비슷한 크기 일본제 걸프라보다 부품이 많고 이걸 담으려면 박스도 커야겠죠. 이 시리즈는 부분도색이나 데칼로 디테일 업을 하지 않더라도 설정 일러스트에 거의 근접한 색상으로 완성된다는 것이 큰 세일즈 포인트이며 이걸 실현

[AMAKUNI] 1/7 블랙 나이트 [비키니 워리어즈] [내부링크]

자신이 게임 속 캐릭터라고 믿는 암흑기사 2년 만에 나온 비키니 워리어즈 입체물의 신제품입니다. 이번에도 아마쿠니가 잘 내줬겠지만 그래도 얼마나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거칠게 보이는 사진은 대형 이미지이므로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박스입니다. 창이 작아서 정면에서는 본체 얼굴이 잘 보이지 않도록 포장되어 나왔습니다. 기껏 창이 나 있는 피규어 상자 치고는 희한한 타입이네요. 측면에는 디자이너인 AKIRA 씨의 원래 그림과 캐릭터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획 자체의 코미디한 작풍에 벗어나지 않는 약간 우스꽝스런 내용입니다. 2층으로 포장된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교환용 몸통(상의 탈의), 도끼, 숄더 아머, 망토, 밑판 구성입니다. 망토는 아랫층 블리스터에 따로 들어 있습니다. 빙 돌려 봅니다. 으음~ 좋군요! 시리즈의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지만 이번에도 방어력이 매~우 높은 디자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딴지를 거는 것조차 새삼스럽겠죠(제

[APEX] 1/8 Rin(린) [Muse Dash] [내부링크]

"이...이건 단지 클리어에 대한 장려일 뿐이라고!!" "딴, 딴 생각하기 없기다!!" 중국의 페로페로 게임즈에서 개발하고 X.D.글로벌이 제공하는 리듬게임, Muse Dash(뮤즈 대쉬)에 등장하는 캐릭터 린(Rin)의 피규어입니다. 메이커는 자국산 캐릭터의 고품질 피규어를 주된 제품으로 삼는 APEX 이노베이션입니다. 이번에도 견본품 사진을 보고 기대하며 지른 케이스입니다. 과연 얼마나 기대에 부합되는지 살펴 보겠습니다... 만! 시작하기 전에 캐릭터 설명을 살짝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린(Rin)은 락밴드 베이시스트입니다. 괄괄하고 와일드한 성격의 터프걸이죠. 몰려오는 적들을 리듬에 맞춰서 때리고 차는 게임내용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그~녀~에~게! 이렇게 엄한 바니걸 스킨을 입혀놓은 차림이 이 피규어의 원판 되겠습니다 ㅋㅋ 성격과 큰 갭을 이루는 복장을 입고서 매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는 스킨이고 이러한 묘미를 피규어로도 잘 살렸다고 생각합니다

[FREEing] 1/8 레이싱 미쿠 세팡 Ver. [내부링크]

셔터 누르는 법도 까먹을 까봐 두 달만에 하나 더 뜯은 골동품입니다. 모양은 정말 맘에 들지마는 양산 품질이 프리잉(그것도 몇년 전) 퀄리티라 아쉽습니다.

[APEX] 1/7 블레이즈 [명일방주] [내부링크]

아~크 나이츠! 자국산 IP 캐릭터의 고품질 피규어를 내놓는 APEX의 신제품입니다. 타워 디펜스 RPG 게임 「명일방주」 에 등장하는 「블레이즈」 의 1/7 피규어 되겠습니다. 멋진 견본품 사진을 보고 한 눈에 반해서 즉시 예약했던 제품입니다. 기대에 맞게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화질이 떨어져 보이는 일부 사진은 대형 이미지입니다. 클릭하시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택배 상자입니다. 명빵 공식샵에서 사면 항상 이렇게 고탄력 스폰지로 빈틈없이 채운 포장으로 옵니다. 겉상자입니다. 검은색 붉은색이 조합된 스타일리시한 바탕 위에 하얀 글씨로 정보 전달을 하고 있습니다. 상자는... 매우 큽니다 ㅠㅠ 대충 재도 반올림으로 43*38*27(cm)이나 되는지라 박스채로 놔두려면 공간이 무자비하게 사라집니다;; 베이스가 크고 아름다웠던 스카이파이어에 비하면 좀 작을 줄 알았지만 착각이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체인톱, 톱 케이스, 꼬리, 지지대 5개 부품

[APEX] 1/7 스카이파이어 2차 정예화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아~크 나이츠! 올해 처음 보내드리는 리뷰는 자국 게임 캐릭터의 고품질 피규어를 만드는 APEX 토이즈의 신제품 되겠습니다. 명일방주 5성 술사 유닛인 스카이파이어(통칭 천화)의 2차 정예화 모습을 입체로 만든 모습입니다. 저를 독타로 만들기도 한(!) 캐릭터의 피규어가 얼마나 잘 나왔는지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입니다. 빨간 바탕에 불꽃이라는 박스아트가 캐릭터와 잘 어울립니다. 크기는 좀.... 아니... 많이 큽니다;; 사진 속 넨도로이드 당끼 사장과 비교해 보시면 얼마나 큰지 짐작이 가실 것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지지대, 분리된 불꽃 이펙트 한 개, 지팡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거듭 말하지만 상당히 큽니다. 왠만한 1/7 스케일 피규어 박스의 2~3배는 되는 크기입니다;; 밑판도 본체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 형태인데 이것들을 넉넉히 보호하려 하다 보니까 부피가 커진 듯 합니다. 빙 돌려 봅니다. 음 잘 나왔군요! 어쩌면 그림보다도 더 맘에 드는 것 같습니다

[맥스팩토리] 1/6 카스미 C2 Ver. (리파인드 에디션) [DOA5] [내부링크]

2월 1일에 뜯었던 골동품입니다. 연습할 겸 찍었습니다.

[타이토 경품] Coreful 사쿠라지마 마이 바니 Ver. [청춘돼지] [내부링크]

바니걸 선배(특 : 거의 안 입음) 이성 : DㆍD!!!! 올해는 더 이상 피규어 사지 말라고 했잖아!! 공간도 없는데!! 본능 : 작은 거라서 괜찮아 신경 끄고 글이나 적어 그런고로 타이토에서 낸 경품 피규어, coreful 시리즈 중 하나를 집어왔습니다. core(핵심)에 해당되는 캐릭터를 colorful 하게 낸다는 컨셉으로 전개중인 시리즈라 합니다. 조형에 혹해 사버린 김에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전고 24.5cm쯤 되는 경품 크기입니다. 절약정신(?)이 느껴지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앞판은 전체를 다 감싸지 않고 허리만 완충하고 있습니다. 빙 돌려 봅니다. 크기는 타사의 1/10과 같이 두기도 애매한 1/9쯤 되는 것이라 어중간한 게 아쉽네요. 조금이라도 더 큰게 이득이라고 생각하면 그렇기는 한데... 견본품 사진을 보고 한눈에 반한 만큼 조형은 참 마음에 듭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실제품은 경품답게 저렴한 마감이 피규어로서의 가치를 크게 낮추

[굿스아츠 상하이] 1/7 WA2000 모불라 작전 [소녀전선] [내부링크]

쇼조젱셍! 굿스마일 컴퍼니의 중국 멀티(...)인 굿스마일 아츠 상하이에서 낸 소전 피규어입니다. 메이커에 대해 설명하건데 중국산 캐릭터의 권리 협상이나 현지 원형사 육성 등을 목적으로 굿스가 2년전에 중국 상하이에 새로 설립했다는 회사 되겠습니다. 주력 상품인 넨도로이드에 비하면 스케일 피규어 쪽은 잠잠한 상황이고 실제로도 이것이 스케일물 중에서는 첫 제품에 해당됩니다. 첫 단추를 잘 꿰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컨셉에 알맞게 시원한 느낌을 중시한 듯 투명 PET 재질로 나왔습니다. 예? 지금은 겨울? 옴닉이니 괜찮습니다( 뒷면과 옆면에는 견본품 사진이나 일러스트가 적극적으로 들어갔습니다. 환히 비치는 부분이 많도록 비워두는 경우가 많은 투명 상자 중에서는 오히려 희귀하네요.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본체, 밑판, 가방, 교체용 얼굴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빙 돌려 봅니다. 원래 그림이 예쁜 만큼 입체화를 해도 예쁘군요! 차분하고 어

[팻 컴퍼니] 1/7 요정궁수 [고블린 슬레이어] [내부링크]

정 상 인 라이트 노벨 '고블린 슬레이어' 의 피규어 상품을 전개중인 Phat! 에서 두 번째로 내놓은 캐릭터는 고슬팟의 잔소리꾼이자 귀중한 상식 담당인 요정궁수(엘프, 하이엘프 아쳐)입니다. 소설 2권의 표지 일러스트(위 그림)를 입체화한 제품으로, 견본품 사진을 봤을 때부터 마음에 들어서 기대하고 있던 피규어입니다. 어떤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가로세로 길이는 표준적인 1/7 스케일 수준이지만 높이가 꽤 되는 편입니다. 그럴만할 것이 본체 전고가 약 29cm 나 되기 때문입니다. 키 169(내지170)cm인 캐릭터가 까치발로 서 있는 자세이며 망토도 위쪽으로 나부끼는 모양이거든요. 뒤쪽에도 창이 나 있습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활과 그것을 쥔 왼손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띕니다. 즉 맨손 상태도 표현할 수 있다는 뜻이네요! 후술하겠지만 정보에 없었던 부분이라 조금 기뻤습니다. 빙 돌려봅니다. 액션 상황의 한 컷을 가져온 듯한 세련된 포즈라 어느

[미토스] 1/7 에이야퍄들라 2차 정예화 Ver. [명일방주] [내부링크]

아~크 나이츠! 하이 퀄리티 피규어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홍콩 메이커, 미토스의 첫 명일방주 피규어입니다. 게임에서 강려크한 유닛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는 에이야퍄들라의 2차 정예화를 거친 모습을 야심차게 내놓았습니다. 과연 어떤지 한 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투명 PET 재질이라 내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상자 크기는 가로 약 27.5cm 세로 약 34cm로 스케일에 비해 큰 편입니다.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이러니 부피가 커지지! 부품이 분할되어 있지 않고 딱 한덩이로만 구성된 완전 완제품입니다. 지팡이나 지지대 정도는 분리시켜 놓을 법도 합니다만 그런 것이 전혀 없는 패기로움을 보입니다. 복잡한 모양을 지닌 부품들이 박스 내에서 망가지지 않도록 완충재로 꼭꼭 감싸여 있습니다. 1/7 스케일이라 해도 모양이 모양이므로 자리는 제법 차지하는 편입니다. 입체물로 재현하기 어려운 화풍과 많은 정보량을 최대한 연구해서 재현해 냈다는 노력이 느껴집니다! 얼굴입니

[리코르누] 1/8 시마무라 우즈키 러브레터 Ver. [데레마스] [내부링크]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의 고품질 피규어를 유닛 단위로 내서 호평을 받고 있는 리코르누의 신상품... 이라고 벌써 세 번째 설명하고 있군요 ^^; 아무튼 마지막 주자인 시마무라 우즈키가 발매됨으로서 P.C.S. 의 러브레터 버전이 세명 다 모이게 되었습니다. 삼세번째 리뷰 시작해 보겠습니다! 박스 사진입니다. 크기는 앞서 나온 코히나타 미호의 것과 완전히 같습니다. 투명하기에 박스 상태로 장식해도 예쁜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직사광선만 조심하면 되겠죠.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역시 본체와 밑판만 있는 심플한 구성입니다. 아~ 힐링된다ㅏ 단순한 모양답게 이번에도 보호비닐이 복잡하게 칭칭 감겨있지 않고 PVC 패드로 블리스터와 맞닿는 부분만 딱 받쳐 둔 내부포장입니다. 환경에도 좋군요. 빙 돌려 봅니다. 감빛 상의와 군청색 치마를 금테두리로 화려하게 장식한 교복 의상이 예쁩니다... 음 무슨 말을 해도 같은 말을 세 번 하는 모양이 되어 버리네요; 같은 옷 입고 있는 피규어를 세

[APEX] 1/8 리타 로스바이세 완계사 Ver. [붕괴 3rd] [내부링크]

야에 사쿠라 치파오 Ver. 에 이어 미호요가 내놓은 붕괴 3rd 스케일 피규어의 2탄입니다. 리타 로스바이세의 성흔 '완계사(국내명 늦봄)' 차림을 입체화한 제품입니다. 제조원은 중국산 게임 캐릭터의 고품질 피규어를 내놓고 있는 APEX 이노베이션으로, 견본품 사진으로 미루어보아 아주 매력적인 피규어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습니다. 실제품은 어떤지 한 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미호요샵에서 포장한 짐을 그대로 받으면 이런 상태로 옵니다. 사쿠라 때와 마찬가지로 택배 박스에 완전히 맞춘 완충입니다. 피규어 박스 사진입니다. 박스부터가 엄청나게 호화롭고 튼튼하고 무겁고 번거로웠던 사쿠라 때와는 달리, 스케일 피규어의 표준적인 포장으로 나왔습니다. 크기도 1/8 치고는 조금 큰 정도로 상식적인 편입니다. 본체가 바로 선 자세이고 부속품도 많지가 않아서 포장규모가 절약된 것이겠죠. 블리스터 사진입니다. 부품은 본체, 밑판, 양산 세 부분으로 나뉜 구성이며 양산은 다른 층에 따로

[후류 경품] BiCute 1탄 黒星紅白 하츠네 미쿠 [VOCALOID] [내부링크]

후류에서 새롭게 내기 시작한 경품 피규어 라인의 1탄 리뷰입니다. 모든 피규어 덕후가 그렇듯 저 역시 공간의 압박에서는 자유롭지가 못하고 따라서 요즘은 정말 마음에 든 것이 아니면 사지 않기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품 피규어를 집을 일은 이제는 여간해서는 없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만... 트위터 상에서 "와 이거 좋네요!" 라는 뽐뿌질을 당하는 바람에 냉큼 집어버렸습니다(...) BiCute(비큐트? 바이큐트?)는 경품 굿즈로 잔뼈가 굵은 후류가 새로 내놓기 시작한 경품 피규어 라인입니다. 전고 31cm급의 큼직한 크기에 진짜 망사 스타킹을 입힌 것이 특징인 바니걸 시리즈라 하네요. 1탄으로는 믿음직한 하츠네 미쿠를 빌려 왔다는 뭐 그런 사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스 앞뒷면입니다. 블리스터 같은 좋은 것은 없이 얇은 골판지로 내부를 잡아 놓았습니다. 에어캡 비닐봉투에 본체와 부품들을 넣고 주둥이를 봉해 놓은 포장입니다. 완충효과는 이것만으로도 제법 얻어질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