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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자격증 후기 [내부링크]

올해 안으로 보험, 파생, 펀드 자격증을 다 취득하려고 마음을 먹어서 11월에 있는 파생시험을 접수했다. 아무래도 파생 자격증이 난이도가 높다보니 보통은 펀드를 따고 파생을 따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다. 하반기에 합격을 하다보니까 연수 끝나고 보니 남은 시험일정이 파생은 11월, 펀드는 12월밖에 없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파생을 먼저 준비하게 됐다. 블로그 찾아보니까 파생은 직장인 기준 보통 두 달 준비해야 편하게 한다고 해서 9월 말, 보험시험이 끝나자마자 책을 샀다. 보통 해커스랑 토마토 책으로 많이들 공부하는 것 같길래, 나는 판매량이 제일 높은 해커스 책을 샀다. 2023 해커스 파생상품투자권유자문인력 최종핵심정리문제집+실전모의고사 2회분&필수암기공식 30 저자 민영기,송영욱 출판 해커스금융 발매 2023.03.27. 책 두께가 상당하다보니, 책을 주문할 때까지만 해도 보통 자격증처럼 책만 보고 문제만 풀면 합격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모르는 개념은 유튜브 강의 몇 개

제주 패키지 여행 (2박3일 - 2일차) [내부링크]

1일차 후기 : https://m.blog.naver.com/recordofsophia/223245646290 제주 패키지 여행 (2박 3일 - 1일차) 회사 일정상 갑작스럽게 3일 휴가를 내게 되었다. 취업 후 첫 휴가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여행계획을 짤... m.blog.naver.com 원래는 곧바로 이어서 2일차 후기를 올리려고 했었는데, 휴가에서 복귀하고 나니 자격증 시험도 있고 약속도 많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계속 우선순위에서 밀렸었다. 돌아온 지 3주 가량 지났지만, 가장 기억에 남았던 점 위주로 작성해보려 한다. 2일차 일정 : 카밀리아 힐 - 화랑수석원 - 점심(해물탕, 옥돔구이) - 더마파크 (공연, 승마 택1) - 협재 해수욕장- 돌고래 유람선 투어 - 저녁(갈치조림, 고등어구이) 2일차 일정은 제주 북쪽과 서쪽을 도는 일정이었다. 아침 일찍 카밀리아 힐에 도착해서 각자 관광을 했다. 카밀리아 힐은 원래 동백꽃을 보러 가는 곳인데, 가을이다 보니 동백꽃은 몇

2023년 상반기 수출입은행 인턴 면접 후기 [내부링크]

3월 말 수출입은행 인턴 면접을 보고 왔다. 면접은 준비했던 대로 PT주제와 자소서 기반 인성 질문으로 나뉘어서 진행되었다. 면접관 세 분에 면접자 세 명으로 진행되는 것 같았는데, 우리 조는 한 명이 결시여서 면접자는 두 명만 들어갔다. 응시자들 얘기를 들어보니 결시율이 대략 20~30% 정도는 되는 것 같았다. 세 명 다 참석한 조보다 한 두명 빠진 조가 더 많은 느낌이었다. 먼저 PT 면접의 경우 예상했던 대로 주어진 지문을 읽고 찬반 의견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면접자 자리에 PT 문제가 미리 뒤집혀진 채로 세팅되어 있었고, 본인 차례가 오기 전까지는 문제를 볼 수 없는 형식이었다. 본인 차례가 되면 PT 준비시간동안(20초? 30초? 정도 됐던 것 같다) 지문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서 1분 동안 주제에 대한 찬반 의견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지원자의 PT발표가 끝나면, 발표 순서대로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을 받았다. PT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팁은 1.

2022년 KOTRA 통상직 인성 및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후기 [내부링크]

2022년 KOTRA 통상직 이공계열 필기 시험(1차 필기) 후기 : 2022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어문, 이공계열) 코트라 통상직은 일반계열, 이공계열, 어문계열로 나뉘는데,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같은 경제논술 문제를 ... m.blog.naver.com 나는 이공계열로 응시했지만, 코트라 2차 필기시험(인성, NCS)는 직렬과 관계 없이 모두 같은 시험지로 본다. NCS, 인성검사1(MMPI-2), 인성검사2 순으로 진행 12:40까지 입실 마감 13:00 시험 시작(안내 등) 13:15~14:45 NCS (90분) 14:45~15:00 휴식 시간 15:15~16:45 MMPI-2 (90분) 16:45~17:00 대기 (화장실도 이용 불가) 17:00~17:50 인성검사2(50분) 이런 느낌으로 진행되었고, 실제 시험 종료는 18:10 이었다. [NCS] 과목이 분리되지 않은 채로 120문제를 90분 안에 푸는 형식이어서, 일반적인 NCS와 비슷했다. 사실 2021년

2021년 KOTRA 통상직 임원면접 후기(일반계열 비수도권) [내부링크]

2022년 KOTRA 통상직 이공계열 임원면접 후기 : 2022년 KOTRA 통상직 임원면접 후기(이공계열) 2022년 KOTRA 통상직 이공계열 1차 면접 : 2022년도에도 코트라 통상직 이공계열 임원면접을 보고 왔... m.blog.naver.com 2021년에 코트라 통상직 일반계열(비수도권)으로 임원면접을 보고 왔다. 이때 봤던 임원면접이 생애 첫 임원면접이었다. 너무 걱정이 되서 유료로 면접컨설팅도 받고 했던 기억이 있다. 그나마 좀 마음에 위안이 됐던 건, 코트라는 점수 산정을 할 때 허들식으로 하지 않고 시험, 면접점수가 누적해서 최종 고득점자를 선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미 합격 여부가 상당 부분이 결정되어 있다는 부분이었다. 그래서 타 회사의 임원면접보다는 덜(?) 중요할 거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면접에 임했다. 아래 내용은 면접 끝난 직후 복기해뒀던 내용이다. * 9인 1조로 면접 * 1조당 약 30분 가량 진행 * 1인당 질문 총 3개 - 1번 질문 : 9명 모

2022년 KOTRA 통상직 임원면접 후기(이공계열) [내부링크]

2022년 KOTRA 통상직 이공계열 역량면접(1차 면접) 후기 : 2022년 KOTRA 통상직 역량면접 후기 2022년 하반기에 코트라 통상직 역량면접을 보고 면접 복기를 해뒀었다. 혹시 내년에 또 보게 된다면 참고... m.blog.naver.com 2022년도에도 코트라 통상직 이공계열 임원면접을 보고 왔다. 임원면접은 이공계열끼리만 보기는 하는데, 나중에 스터디 했던 친구들과 비교해보니 일반계열(수도권/비수도권), 어문계열, 이공계열 모두 임원면접 진행방식 자체는 동일한 것 같았다. 2021년 KOTRA 통상직 임원면접 후기 : 2021년 KOTRA 통상직 임원면접 후기(일반계열 비수도권) 2021년에 코트라 통상직 일반계열(비수도권)으로 임원면접을 보고 왔다. 이때 봤던 임원면접이 생애 첫 임... m.blog.naver.com 2021년도와 비교해보면 면접 스타일이 많이 바뀐 걸 알 수 있다. 2021년도에는 꼬리 질문이 아예 없었다. 그래서 톰슨에듀에서 합격자 후기로 흘

2021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 (일반계열) [내부링크]

2022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 (이공계열) : 2022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어문, 이공계열) 코트라 통상직은 일반계열, 이공계열, 어문계열로 나뉘는데,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같은 경제논술 문제를 ... m.blog.naver.com 2021년 9월 4일 코트라 필기시험을 보고 왔다. 이때는 통상직 일반계열로 응시했었다. 수도권, 비수도권을 포함한 일반계열은 같은 문제로 시험을 친다.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경제논술은 같은 문제로 시험을 보고, 이공계열은 직무능력평가를, 어문계열은 번역시험을 본다. 아래는 2021년도 시험 직후 복기한 내용이다. 경제논술(60분) 1문 코로나 19로 재정지출이 확대되고 있다 재정위기와 관련하여 1)2010년 PIIGS의 위기 분위기와 2)2010년 유럽 재정위기 및 아르헨티나 페소 위기를 예시로 재정적자가 경제 불황에 미치는 영향을 서술하시오. 2문 조 바이든 정부의 최근 무역회의에서 환경과 관련된 부분을 설명하고 향후 한국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임원면접 후기(금융전문/글로벌) [내부링크]

6월 14일, 기업은행 임원면접을 보고 왔다. 임원면접은 배수도 1.5배수밖에 안되는데다 금융전문/글로벌은 채용인원 수도 금융일반에 비해 훨씬 적기 때문에, 내가 특정될 수 있어 후기를 작성하지 않으려고 했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금전/글로벌은 임원면접 후기가 너무 없어서 앞으로 면접 준비를 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면접을 복기해보려 한다. 면접은 기업은행 본점에서 봤다. 안내받은 시간까지 면접장소에 도착하니, 면접관님께서 면접에 대한 안내사항, 합격자 발표 예정일, 연수 시작일 등을 안내해주셨다. 그리고 면접 들어가기 약 30분 전부터 면접 조 별로 면접 시작과 끝에 함께 외칠 구호를 정해야 했다. 이전에는 한 조당 6명 정도 되었던 적도 있다는 후기를 본 것 같은데, 이번에는 금융전문/글로벌 면접자 11명이 한 조가 되어 동시에 면접을 봤다. 조 사람들끼리 구호와 동작을 정한 후에는 면접관님들께서 타이밍이 맞는지 피드백을 주셨다. 그렇게 30분 정도 구호 연습

2023년 상반기 새마을금고중앙회 필기 후기 [내부링크]

시험 당일 비도 오고 바람이 엄청 불었다. 여태까지 봤던 필기시험 중에 날씨가 가장 최악이었던 것 같다. 이전에 봤던 필기 전형들을 생각해보면, 공지되어 있는 시간에 모든 것이 시작하는(?) 느낌이었다. 가령 시험시간이 10시 시작으로 공지되었다면 10시에 문제풀이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신분증 확인 등 시험응시에 필요한 절차 등을 10시에 시작하는 느낌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새금중은 문제풀이를 10시에 시작했고, 이를 위해서 9시 40분부터 시험 안내방송이 시작되었다. 그때부터 20분 동안 신분증 확인, 인성검사 문제지/답안지 배부, 인적사항 마킹 등이 진행됐기 때문에 공지된 것처럼 9시 40분에 교문을 통과했었다면 쫓기는 마음으로 시험 응시를 했을 것 같다. 비도 오고 실제로 교문부터 교실까지 거리가 상당해서 교문 통과 후에도 입실까지 10분 이상은 소요되었던 것 같다. (심지어 별관(?)에서 보는 사람들은 더 멀었던 걸로 기억한다.) 시험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다. 9:4

2022년 상반기 기업은행 실기시험 후기(금융전문/글로벌) [내부링크]

2023년 후기 :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실기시험 후기 (금융전문/글로벌) (오전) 18일에 필기 결과 발표가 났는데, 금전/글로벌의 실기시험 날짜는 24일이었다. 실기가 23일부터 시작이었으... blog.naver.com 2022년 5월 18일, 기업은행 금융전문/글로벌 실기시험을 보고 왔다. 아래 내용은 당시에 복기해뒀던 내용이다. 시험 일시 : 5월 18일(수) 07:50~17:00 (서울 도착 : 18시경) 면접 방식 : 경제논술 팀 토론 인터뷰 일정 : 9시까지 기흥 연수원 도착 아이스브레이킹 (30분)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진행 강사 말로는 긴장 푸는 목적이고 면접 점수에는 안 들어간다고 함 핸드폰 어플로 간단한 팀플 게임 진행 경제 논술 (90분) 디파이, ESG 관련 질문 나옴 문제지는 각각 A4 1장 (양면), 답안지는 b4 4장 정도 배부 문제지에 주제별로 약 한 페이지 가량의 배경 설명과 함께 문제 2문제 출제 디파이 문제 지문 : 디파이 용어 설명,

2021년 한국무역협회 필기시험 후기(연구직) [내부링크]

2021년 10월 14일, 한국무역협회 필기시험을 보고 왔다. 지금은 전형이 좀 바뀌었지만, 이 당시엔 하루에 논술과 영어 시험을 봤었다. 장소는 트레이드 타워였다. 당시 연구직은 채용인원이 0명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한 자리수 채용이라 그런지 서류를 뚫고 필기까지 왔던 인원이 20여명 밖에 안됐었다. 논술 논술은 경제논술과 일반시사논술로 나뉘어 있었다. 경제논술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제무역의 영향, 국내 수출 기업의 대응방안, 한국무역협회의 지원방안을 물었다. 일반논술은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이 등장했는데, 상생이 중요한지 혁신이 중요한지를 묻는 질문이었다. 논술 답안은 주어진 답안지 내에 작성해야 하며 추가로 종이가 지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분량 조절도 중요하다고 느꼈다. 용지는 25줄 짜리 B4 용지였는데, 평소에 규격에 맞춰서 작성을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았다. 경제논술 분량은 단면 2장, 일반논술은 단면 1장이었다. 영어 번역은 한영 번역과 영한 번역, 영어 작문으로

치즈룸 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후기 [내부링크]

치즈룸&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영업시간 : 월~일 오전 10:30 ~ 오후 10시 * 캐치테이블 예약 가능 시그니엘에 온 김에 가까운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이전부터 가고 싶었던 치즈룸 테이스팅룸을 가기로 했다. 금요일 저녁 7시 반 즈음이었는데, 일단 출발 전 캐치테이블로 당일 예약이 되길래 8시에 예약을 해두고 갔다. 도착했는데 빈 자리가 있었던 걸 보면 굳이 예약할 필요는 없었던 것 같다! 식당이 여러 층으로 되어있어서 겉으로 보는 것보다 자리가 더 많았다. 다 맛있어보여서 고민하다가, 우리는 발사믹 관자, 리코타 치즈 멜트&비스크, 전복 솥밥 리조또,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산 세바스찬 치즈 케이크 이렇게 시켰다. 친구 한 명이 늦게 와서 음식 나올 때까지 둘이서 맥주 먼저 마셨다..!! 맥주잔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리코타 치즈 멜트&비스크는, 다른 곳에서 치즈룸을 다녀온

2022년 KOTRA 통상직 역량면접 후기(이공계열) [내부링크]

2022년 KOTRA 통상직 이공계열 1차 필기 후기 : 2022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어문, 이공계열) 코트라 통상직은 일반계열, 이공계열, 어문계열로 나뉘는데,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같은 경제논술 문제를 ... m.blog.naver.com 2022년 KOTRA 통상직 NCS(2차 필기) 후기 : 2022년 KOTRA 통상직 인성 및 NCS직업기초능력평가 후기 필기 시험(1차 필기) 후기 : 나는 이공계열로 응시했지만, 코트라 2차 필기시험(인성, NCS)는 직렬과 관... m.blog.naver.com 2022년 하반기에 코트라 통상직 역량면접을 보고 면접 복기를 해뒀었다. 혹시 내년에 또 보게 된다면 참고하려고 면접 당일 최대한 자세하게 복기해뒀었는데, 취준도 끝난 마당에 풀어본다..!! (진행 순서) 12:40분까지 입실 조별로 진행, 한 조당 4명 토론&PT 자료 파악 (각 20분) * 고사장에 시계 없음. 면접관이 5분 전, 1분 전에 안내해 줌. 토론 (2

2023년 1차 우체국금융개발원 인턴 면접 후기 [내부링크]

우체국금융개발원 면접을 보고 왔다. 지원 분야별로 인턴을 1명씩밖에 뽑지 않기 때문에 엄청 능력자이신 분과 경쟁하게 되면 합격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그래도 금융권 인턴을 너무 하고 싶어서 이곳저곳을 지원하다보니 넣게된 곳이었다. 금요일에 합격 발표가 나고 그 다음주 월요일 오후에 바로 면접이어서 준비할 시간이 많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면접 경험 쌓는다는 느낌으로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갔다. 면접은 우체국금융개발원 본사에서 봤는데, 영등포 우체국 바로 위에 있었다. 안내받았던 면접 도착 시간까지 7층 대기실에 있다가, 안내받은 시간보다 한 10분 정도..? 지났을 때 즈음 면접 공간으로 이동했다. 면접관 두 명에 참관인 같은 분이 한 분 계셨고, 지원자는 서류 합격자 다섯 명이 동시에 들어갔다. 들어가서 착석한 후, 면접관님이 식사는 다들 하고 왔냐고 물어보셨다. (아마 분위기를 풀어주실려고 했던 것 같다) 질문은 공통질문 총 세 가지였는데, 남녀 면접관님 두

보험 3종 자격증(생명, 손해, 제3 보험대리점시험) 후기 [내부링크]

은행에 들어와보니, 은행 창구 업무에 필요한 '창구 필수 자격증'이라는 게 있었다. 이 자격증들이 없으면 승진에 제한이 있어서 모든 신입들이 입행 하자마자 빠른 시일 내에 취득하는 자격증들이다. 그 중 제일 쉬운게 보험 3종, 즉 보험대리점 자격증이다. 나도 가장 빠른 시일 내 보험 3종 자격증을 따기 위해 준비했다. 보험 자격증은 자격시험을 통과하고 보험연수원 강의를 수료해야지만 딸 수 있다.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한 후에야 자격증이 나오는데, 뭘 먼저 하는지는 상관이 없다. 즉, 강의를 먼저 수료하고 시험을 패스해도 되고, 시험을 패스하고 강의를 수강해도 된다. 당연히 강의 수강 중에 시험을 치는 것도 가능하다. 중요한 건, '시험 합격', '강의 수강 완료'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흔히들 보험 자격증이라고 말하지만, 생명보험대리점, 손해보험대리점, 제3보험대리점으로 나뉘어서 각각 자격증이 나온다. 생명보험대리점은 공통과 생명보험으로, 손해보험대리점은 공통과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실기시험 후기 (금융전문/글로벌) (오전) [내부링크]

18일에 필기 결과 발표가 났는데, 금전/글로벌의 실기시험 날짜는 24일이었다. 실기가 23일부터 시작이었으니까 매우 빨리 본 편이었다. 디지털 직군이 23~24일에 봤고, 금전/글로벌은 모두 24일에 봤다. 사실 필기 발표 이후 한 2주 정도의 시간이 있을 줄 알고 필기 발표 때까지 면접 준비를 하나도 못했는데, 일주일만에 부랴부랴 스터디도 하고 얼렁뚱땅 준비해서 면접을 보러 갔다. 일정은 아래와 같이 진행됐다. - 07:30 집합 (출발 10분 전 집합) - 아이스 브레이킹 - 논술 (50분) - PT 준비 (20분 정도) - PT 발표 (발표 2분, 질의응답 4분) - 점심 - 토론 (5분 준비, 25분 토론) - 인성검사 - 인터뷰 (12분) - 저녁 [논술] SVB 파산과 복수의결권제 중 택 1 각 주제 당 두 문제씩 출제됐고,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한장 반 정도 분량 있었다. SVB파산은 아래 문제가 나왔다. 1. SVB은행이 파산한 원인을 금리인상 등 거시적 상황과 인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실기시험 후기 (금융전문/글로벌) (오후) [내부링크]

실기시험 오전 내용 :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실기시험 후기 (금융전문/글로벌) (오전) 18일에 필기 결과 발표가 났는데, 금전/글로벌의 실기시험 날짜는 24일이었다. 실기가 23일부터 시작이었으... m.blog.naver.com [토론] 이전 기은 실기면접에서는 항상 조별 토론을 했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특이하게도 두 조씩 합쳐서 토론을 했다. 우리 조 3명과 다른 조 4명, 총 7명에서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는 '조각 투자를 허용해야 하는가'가 나왔다. 토론시간은 총 25분인데, 우리는 한 명이 빠진 만큼 토론 시간을 덜 주시겠다고 하셨다. 21분이었나? 줄어든 시간을 고지해주시기는 했는데 까먹었다. 토론 준비도 면접실에 7명이 입장한 채로 했다. 준비 시간 5분 동안 A4 한 장짜리 지문을 읽고, 찬반 입장까지 나누어야 했다. 토론은 별다른 특이사항은 없었고, PT와 마찬가지로 시간을 알려주실 때 빼고는 면접관의 개입이 전혀 없었다. [인터뷰] 인터뷰는 자기소개와

2022년 KOTRA 통상직 필기시험 후기(어문, 이공계열) [내부링크]

코트라 통상직은 일반계열, 이공계열, 어문계열로 나뉘는데, 이공계열과 어문계열은 같은 경제논술 문제를 받는다. 일반계열은 전반적으로 이공/어문 보다 경제학적인 지식을 조금 더 필요로 하는 문제가 나오는 느낌이었다. 필기시험은 경제논술과 직무논술로 나뉘어져, 각 60분씩 봤다. 두 시험 논술 분량에 대한 제한은 없었다. [경제논술] 1문. 미국 금리 인상 (4줄짜리 배경설명) (1)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 이유는? (10점) (2) 한미 금리역전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환율과 자본시장 측면으로 서술하시오. (20점) (3)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효과를 서술하시오. (20점) 2문. ESG (개념 설명 등 배경 설명) (1) 왜 세계가 ESG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경제적, 정치적 근거를 설명하시오. (10점) (2)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가 탄소배출량 감소를 시도하고 있는데 이러한 행보가 우리 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비용(?

2022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금융전문/글로벌 필기 합격 후기 [내부링크]

가산점 공기업엔 필수 자격증인 한능검으로 3% 가산점을 받았고, 어쩌다보니 경제학 석사랑 고득점인 토익점수가 있어서 각 5%씩 총 13%의 가산점을 챙겼다. 사실... 가산점 없으면 떨어졌다... NCS 개인적으로 가장 안정적으로 점수를 먹고 들어갈 수 있는 부분이 NCS라고 생각한다. 경제 경영은 개념을 모르면 시간을 아무리 많이 줘도 못풀지만, NCS는 시간만 충분하면 거의 다 풀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하고, 경제/경영은 범위가 넓어서 공부한 만큼 성적이 안오를 수 있지만 NCS는 투자한 시간만큼 점수가 잘 오르는 것 같다. 상반기 기은 준비하면서는 따로 NCS를 준비하지는 못했고, 작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취준 시작하면서 공취사 카페에서 진행했던 NCS 빡공스터디에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 상반기에는 3월 즈음부터 매일 언어 논리 지문 1개를 풀고 가끔 중요한 공식들 들춰보는 정도로만 공부했었다. 경제 사실 경제 단일 전공을 보는 기업들도 준비 중이기 때문에 기업은행에 비하면 과투

기시미 이치로 <아들러 성격 상담소> [내부링크]

아들러 성격 상담소 저자 기시미 이치로 출판 생각의날개 발매 2022.04.13. 읽은 날짜 : 2022년 5월 별점 : 결론부터 말하자면, 주기적으로 다시 읽고 싶은 책이었다. 저자가 주장하는 내용에 모두 동의한다거나 책이 재미있어서도 아니다. 왠지 다음 번에 이 책을 다시 읽을 즈음에는 지금과는 다른 구절이 더 의미있게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과 바람이 담긴 마음인 것 같다. <아들러의 성격 상담소>는 프롤로그부터 ‘사람의 성격이 불변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만약 성격이 불변이라면 바꾸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때문에 이 책을 읽을 의미도 없어진다. '성격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금과는 '더 나은' 성격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다. 성격 별로 분석을 하고 개선하는 방향을 제시한 뒤,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성격이 '정답인지' 아들러의 답을 제시하는 책이다. 사실 나는 성격이 100% 후천적이라는 의견에는 동의하지 않는

2023년 상반기 우리은행 1차 면접 후기 [내부링크]

우리은행 면접을 보고 왔다. 다른 후기에서 봤었듯 은준생인지 여부와, 우리은행에 대한 로얄티를 확인하는 자리라는 게 어떤 건지 확 와닿았다... 오전 면접자들은 9시까지 면접대기실로 다같이 집합했다. 도착하자마자 명찰을 받고 핸드폰, 스마트워치 등 전자기기는 모두 제출했다. (무선이어폰은 안걷어가셨다...) 9시가 되었을 때, 면접관님이 관련 공지를 해주셨다. 이때 30초 자기소개를 준비하라고 하셨고, 블라인드 면접임을 엄청 강조하셨다. 6인 7조로 진행되어 1번~42번부터 먼저 면접을 보고 나머지는 대기했는데, 대기하는 동안에는 가져온 자료를 볼 수 있었다. 1분 자기소개만 준비해갔던 나는 이때 30초 자기소개를 새로 준비했어야 했다... 압박 면접이라고 듣고 갔는데, 우리 조 분위기는 꽤 살벌했다... 공통 질문으로 30초 자기소개를 한 것 외에는 제일 안쪽 지원자부터 개인 질문을 하셨는데, 자소서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질문들을 하셨다. 답변이 이상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정확

ADsP(데이터분석 준전문가) 공부방법 및 합격 후기 (비전공자, 이틀 공부) [내부링크]

ADsP를 접수할 당시에는 5월 초부터 천천히 공부해서 시험을 칠 계획이었다. 경제학 공부랑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하루에 한두시간씩 꾸준히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그런데 5월 초 갑자기 면접 준비를 하게 되었다... 면접까지 2주도 안남은 상황이라 자격증이고 경제고 뭐고 다 스탑하고 면접 준비만 올인했다. 면접 끝나고 나니까 딱 시험 전까지 이틀 남은 상황이라 포기할까도 생각했는데, 주변에도 이틀이면 빡세게 하면 된다고, 도전해보라고 잘 도닥여줘서 도전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총 공부시간 엄밀히 말하면 5월 초에 한 두 시간 정도 공부하고, 거의 2주 동안 손도 안대고 있다가 시험 이틀 전부터 하루 8시간 이상 공부했던 것 같다. 공부 방법 2023 ADsP 데이터 분석 준전문가 저자 윤종식 출판 데이터에듀 발매 2023.01.20. 책은 민트책으로 공부했다. 시간이 너무 없었기 때문에, 책에 나온 설명보다는 문제 위주로 봤다. 결론부터

2022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금융전문/글로벌 필기 후기 [내부링크]

드디어 오늘...!! 기업은행 필기시험을 치고 왔다. 내 기억이 맞다면, 이번이 아마 금융전문과 글로벌 전형이 처음으로 통합 실시된 걸꺼다. 난 작년까지는 계속 금융일반으로 응시했기 때문에, 금융전문·글로벌 전형의 난이도가 예측이 안됐다... 뭔가 금융전문이니까 일반보다 어렵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그래도 글로벌이 있는데 평이하게 나올 것 같기도 하고.. 금융일반은 경영학을 버려도 다른 부분을 다 잡으면 합격할 수 있었는데, 금융전문도 경영학을 버려도 되는지 그게 불확실하다보니 필기시험 치면서 처음으로 시험지 받기 전까지 계속 두근두근했던 것 같다. NCS 후기 NCS 부분은 쉬웠던 것 같다. 언제나와 같이 피셋형 문제들로만 나왔다. 난이도는 작년 하반기 금융일반의 NCS보다 더 쉬운 느낌이었다. 내가 제일 약한 부분이 단순 계산이라 PSAT의 자료해석 스타일의 문제들이 가장 힘든데, 다행히도 그런 문제는 없었다. 직무수행 후기 문항 수와 범위가 늘어났을 뿐 전반적인 난이도는 금융일반이

2023년 상반기 IBK기업은행 필기 후기 (금융전문/글로벌) [내부링크]

토요일엔 기업은행 필기시험을 보고 왔다. 재직 중인데다 국민은행 서류 마감일, 우리은행 면접, 기업은행 필기가 한 주에 다 겹치다보니 이렇게 공부를 하나도 못하고 간 필기는 처음이었다. 경제학 전공자에, 경영학 노베이스여서 한 달 전부터 경영학을 공부하려고 매경테스트 공부를 시작했는데, 2주 전부터는 다른 일정으로 바빠서 공부를 놨었고, 경제학 1회독에 경영학은 회계만 빼고 나머지를 공부한 상황이었다. NCS도 수은 인턴 필기 이후로는 한 문제도 못풀어봤다. 그래도 금융전문/글로벌은 필기 커트라인이 금융일반보다 낮은 편이니까, NCS랑 경제만 다 맞아야지라는 마음으로 봤다. 영역은 직업기초(NCS) 20문제, 직무수행(경제, 경영, 시사) 30문제로 출제됐다. 직업기초는 모두 객관식이고 직무수행은 객관식 40문제, 주관식 10문제였다. 그래서 객관식 총 60문제에 주관식 10문제였는데 주관식은 배점이 2점씩이고 총 100점 만점이었다. 객관식은 배점이 1점씩인 것 같았는데, 어떻게

제주 패키지 여행 (2박 3일 - 1일차) [내부링크]

회사 일정상 갑작스럽게 3일 휴가를 내게 되었다. 취업 후 첫 휴가라 여행을 가고 싶었는데, 여행계획을 짤 마음의 여유도, 시간도 없었다. 이렇게 된 김에 엄마랑 패키지 여행이나 다녀와야지 하고 알아봤는데, 어쩌다보니 제주도를 패키지로 오게 되었다. 어짜피 패키지로 가는거, 아무것도 신경쓰고 싶지 않아서 네이버에 자유관광 없이 전 일정 식사 제공되는 패키지를 검색했더니 찾을 수 있는 패키지가 아래 링크 딱 하나였다. (출발일을 변경하면 이후 날짜로도 확인 가능하다) 네이버 티켓·패키지 여행 패키지 여행 상품, 네이버에서 탐색, 비교부터 구매까지 쉽고 빠르게! m-pkgtour.naver.com 선택관광, 가이드 수고비까지 인당 40만원 내여서 바로 결재를 했었다. 주변에서 제주도를 패키지로 가는 사람은 처음봤다는 얘기를 여러 번 들었지만, 어짜피 난 초등학생 때 이후로 제주도는 처음이라 전 일정 모두 새로운 장소였다. 또 운전을 못하는 입장에서는 관광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도 장

2023년 상반기 국민은행 필기 후기(글로벌) [내부링크]

국민은행 필기 시험에 다녀왔다. 자소서 작성하면서 해외 영업 쪽 업무를 하게 될 것 같아 제일 가고 싶었던 곳 중에 하나였는데, 전환율이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소문도 있고 IB 쪽에서 넘어오는 중고신입이 많을 거라는 말도 있어서 걱정이 많이 되기는 했다. 그래도 얼레벌레 서류는 통과해서 필기 시험을 보고 왔다. 시험장소는 백석중학교였고, 시험은 10시 20분부터 12시까지 100분간 진행됐다. 우리 고사장에는 13명 중에 12명이 응시했다. (이렇게 결시 없는 시험은 진짜 오랜만인 것 같다....) NCS 지문은 긴 편이었고 난이도도 기업은행보다 어렵다고 느꼈다. 경제학은 전공자 기준 무난한 느낌이었다. 경영학은 기업은행보다 어려웠다. 회계 노베이스인 입장에서 기업은행은 눈치로 찍을 수 있는 문제가 꽤 됐는데, 국민은행 문제는 한 문젠가 빼고는 손을 못댔다. 하반기에도 취준을 계속 하게 된다면 회계학 공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식도 쉽다고 느끼진 않았다. 매일 경제 신문

김범준 &lt;어른의 국어력&gt; [내부링크]

어른의 국어력 저자 김범준 출판 포레스트북스 발매 2023.08.11. 한줄평 : 책 읽을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에게 책읽기의 시작점으로 삼기 좋은 가벼운 책 책읽기의 중요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놀 수 있는 시간은 줄고 또 책보다 더 재밌는 게 많아 책읽기가 뒷전으로 밀렸었다. 10월 초, 이제는 더이상 미루면 안되겠다는 마음으로 독서를 결심했다. 그래서 집어든 책이 <어른의 국어력>이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두 가지였다. 먼저, 화려한 커버와 작은 크기, 201페이지밖에 안되는 얇은 두께 때문에 왠지 모르게 읽기 쉬워보였다. 오랜만에 시작한 독서이기에 첫 스타트는 완독하기 쉬운 책이었으면 했다. 두 번째로는 책 목차때문이었다. 읽기, 말하기, 쓰기로 나뉘어 있는 목차를 보고,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이 책을 읽으며 내게 가장 울림이 있었던 부분은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었다. 아마 앞으로 꾸준히 독서를 하

서울역 일본 가정식 맛집 "죠우" [내부링크]

서울역에서 보험 시험을 친 후 근처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함께 밥을 먹은 친구가, 이미 여러 번째 방문한 맛집이라고 데려간 곳이 바로 죠우였다. 원래는 다른 음식을 먹고 싶었지만 일본 가정식도 좋아하는 편인데다 맛집이라고 하니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죠우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로 97-1 1층 죠우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죠우는 서울역 11번 출구에서 약 200m 정도로, 역에서 꽤나 가까운 거리이다. 오픈시간 : 오전 11:15 ~ 밤 10시 (월~토) 브레이크 타임 : 오후 2시:30 ~ 오후 5시 라스트 오더 : 오후 2시, 밤 9시 우리가 방문한 요일은 토요일 12시 쯤이었는데, 진짜 숨겨진 맛집인지 웨이팅도 없고 내부 테이블도 빈 자리가 많았다. 문으로 보이는 1층 말고도 지하에도 테이블이 있었다. 식당 안쪽으로 들어와서 계단을 내려오니 4인 테이블이 세 개 정도 있었다. 참고로 계단 윗쪽 천장이 많이 낮은 편이다. 키가 작은 편인데도 올라올 때

유현준 &lt;공간의 미래&gt; [내부링크]

공간의 미래 저자 유현준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21.04.25. 작성날짜 : 2022년 5월 별점 : 건축 관련 책은 처음 읽어보는 것 같다. 아마 독서모임이 아니었더라면 안읽었을 것 같기도 하다. 새로운 분야의 책이라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흥미로웠고 새로 알게 된 내용도 많았다. 또, 문체도 쉽게 읽히는 책이라서 가벼운 마음으로 한 장씩 여유를 갖고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았다. 이 책은 우리 공간의 과거, 현재, 미래를 다 담고 있는 책이라고 느껴졌다. 과거 우리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었었는지, 코로나19 시대의 우리 공간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또 포스트 코로나, 또는 그 이후 우리 공간의 미래는 어떻게 변화하면 좋을지 그 이상향을 담고 있다. 이 책의 구성이 공간의 과거, 현재, 미래 순으로 되어있는 것은 아니었다. 초반에는 주거공간, 종교시설 등 공간별로 작성되었고 후반부에는 삶의 터전과 관련된 문제점들과 개선방안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내가 느낀 점은 크게 과거/현재/

매경TEST 후기 (최우수 등급, 우수상) + 매테나 팁 [내부링크]

금융권 필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뭔가 가시적인 목표가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매경테스트를 접수했었다. 마침 2020년도에 응시했었던 매경테스트 점수가 만기되기도 했고, 경영학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인강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020년도에 공부할 때는 유튜브에 무료 인강들을 보면서 공부했지만, 이번에도 그런 식으로 공부하면 제대로 공부를 안할 것 같아서 환급반을 끊었다. 특히 회계 파트를 체계적으로 공부하고 싶어서 유료 강의를 끊었다. 경제학은 전공을 하기도 했고 행시 1순환 강의까지 들었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복습하는 느낌으로 바로 문제를 풀었다. 경영학은 인강을 열심히 들으려고 했는데, 경영학이 원래 그런 학문인건지 강사님 스타일이 그러신 건지, 책 내용을 그대로 읽어주신 점은 아쉬웠다. 그래서 처음에만 열심히 듣다가 그 뒤로부터는 혼자 책 읽고 공부했다. 결론적으로는 경제 파트도 경영 파트도 안들었다보니, 이럴꺼면 뭐하러 인강을 신청했나 싶기는 했다. 사실 시험 직전에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