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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챌] 강아지, 억세꽃(정선 민둥산) [내부링크]

별 내용 없습니다. 강아지, 억세꽃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ㅎㅎ 민둥산(1,119m) 강원도 정선군 초보 1시간 고수 3~40분 중간에 매점있음 주차장 무료 발목 아픈 분 비추천 나의 경험 민둥산 강원도 정선군 남면 무릉리 지난 주말에 방문한 곳은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민둥산입니다. 언제나 눕고싶은 주말이지만 수명연장을 위해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등산로 초입에 매점이 있으며, 맞은편 민가에서 키우는 멍멍이들을 만났네요. 우리부부만의 챌린지! 1일 1멍멍 성공입니다. 억세로 유명한 산인데 아직 절정은 아니었지만, 정말 예쁩니다. 보라색 쑥부쟁이 꽃도 참 많아서 발걸음이 가벼웠습니다. 정상 주변이 나무가 없고 온통 억세밭입니다. 등산객이 상당히 많아 사진이 없네요. 멀리서 찾아올만큼 감동은 없습니다. 억세 덕후는 추천합니다. 등산 후 임계오일장? 을 들려봤는데 별로입니다. 강원도 오일장은 역시 정선 오일장이 최고인가 봅니다. 이웃님들은 주말에 무엇으로 힐링하셨나요~?

분식집 망상 [내부링크]

바쁘다. 나는 요즘 참 바쁘다. 해가 뜨면 돈을 벌고, 틈틈이 책을 보거나 시장을 관찰한다. 짝꿍은 참 바쁘다. 멋진 CEO가 되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인다. 오늘도 저녁은 외식을 했다. 아직도 돈 만 원에 손이 벌벌 떨린다. 지나가는 길이라는 핑계로 즐겨가는 분식집에 들어갔다. 이런 고급 식당은 익숙한 듯, "이모, 늘 먹던 대로! 아, 순대는 웰던!"을 외쳐본다. 떡볶이와 순대 우리는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우리는 순대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 둘이 함께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막창보다는 아래, 국밥보다는 위인 그 어딘가 제법 높은 순위가 매겨진다. 그래서 우리 부부는 늘 환상의 짝꿍을 함께 먹는다. 어쩐지 가게 앞 포장 손님이 잔뜩 있을 때 마음의 준비를 했어야 했다. 순대가 다 팔려 새로 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언제나 승리를 안겨준 메뉴였기 때문일까, 아무 생각 없이 배고픔에 눈이 멀어 "떡볶이 먼저!"를 외친 것이다. 먼저 나온 떡볶이, 굶주린 배. 우리

다시 태어날 수 있을까? [내부링크]

신이시여,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그때처럼 나쁜 선택을 하지 않고 그 어떤 가시밭길일지라도 기꺼이 헤쳐나가겠습니다. 다시 태어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하겠습니다. 13돈돈 누구나 한 번쯤 해본 생각, "나는 다시 태어나는 게 더 빠를 거야..." 오늘의 주제이다. 다시 태어나고 싶은 이유는 뭘까? 자신의 재능에 한계를 느껴서? 해도 안돼서? 글쎄... 더 열심히 살아볼걸... 지금보다 좀 더 나을 텐데... 이젠 너무 늦었겠지..? 그냥 처음으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의식이 흘러가는 것 아닐까? 그저 하루하루 삶에 쫓기고 쫓기다 결국 막다른 골목에 몰린 건 아닐까? 요양원에서 시들어가는 누군가와 같이 오늘을 넘기기에만 급급하지 않았을까? 노력이 부족한 과거에 대한 초라한 후회가 아닐까? 정말 우리는 다시 태어날 수 없는 걸까? 타임머신을 탈 수는 없지만 "나"를 다시 디자인할 수 있다. 세상이 단정 지은 모습이 아닌, 진정 내가 원하는 모습 말이다.

이젠 공부할 일 없겠지? [내부링크]

호랑이가 담배피던 시절... 중개사 2차를 앞둔 저는 정말 먹고 싸는 것 외에 공부만 했습니다. 낮에는 돈 벌고, 해 떨어지면 새벽까지 책상머리에 붙어있고... 더 한 시험도 합격했던 저지만, 공인중개사시험은 의외로 만만하게 볼 그런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잊지 않겠다 공법...) 너무나도 지치는 날 밤이면 짝꿍과 산책을 했습니다. 공원을 걷다가 저는 물었습니다. "이것만 끝나면 공부할 일 없겠지?" 짝꿍은 답했습니다. "아니, 넌 평생 공부할 팔자야" 평생 해도 안될 빠가사리라는게 아니라, 합격해도 어차피 만족을 못 할 것이라는 말이었고, 공부가 죽도록 싫다고 말하면서도 저는 결국 또 무언가를 저지를(?) 요사스런 인간이라는 사실을 진즉 꿰뚫고 있던 것이죠. 저도 압니다. 배움엔 끝이 없고, 개발에 완성이 없음을. 욕망의 결론은 또 다른 욕망이기에, 결국 포기하고 나태해질지라도 절대 만족할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요. 그 시험을 준비하는 동안 정말 서글펐습니다. 극도로 우울했습니다.

비난은 틀리고 부정은 맞다. [내부링크]

토끼와 호랑이가 있습니다. 토끼는 매번 도망가기 바쁘고, 호랑이는 쫓아가기 바쁩니다. 토끼는 도망을 매번 성공해야 하지만, 호랑이는 단 한 번만 성공하면 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도망이라는 것은 반드시, 매번 성공해야만 합니다. 단 한번의 실패는 죽음과 같은 의미가 됩니다. 우리라고 뭐 다릅니까? 우리는 뭐 실패란 없답니까? 성공에 예약해놨습니까? 도망치고 외면하면 편안하고 아늑할거 같은데, 사실은 그게 묫자립니다. 관뚜껑 닫히기 직전이다 이말입니다. 성공적으로 도망치길 기도할게 아니라, 단 한번이라도 성공할 궁리를 합시다. 더 이상 도망치고 숨지 마세요. 나는 이런 놈이다. 너희들이 틀렸다! 덤벼라 세상아! 라며 끊임없이 운명을 부정합시다, 현실을 부정합시다. 함부로 나를 사냥감으로 평가하고 별 볼일 없다고 재단하려는 세상을 물어뜯고 부정합시다. 비난은 일종의 정신병입니다. 그리고 끝끝내 그 부정을 증명하시길 기원합니다.

마라톤을 뛰면 안 되는 이유. [내부링크]

당신의 한계, 모두의 상식을 잊어버려라. 당신의 꿈을 가로막는 의무, 체면, 친구 혹은 가족조차 모두 잊어버려라. 그리고, 이 글을 읽고 나면 나 또한 잊어라. 서로이웃은 끊지 마시고... "인생은 마라톤이다" 많이 들어보셨죠? 마라톤은 42.195km라는 먼 거리를 달리는 스포츠로, 인생처럼 긴 호흡을 가지고 쉼 없이 달리기에 적절히 속도를 조절하라는 의미 같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속력을 높이면 완주하기 전에 지쳐 쓰러질 것이고, 너무 천천히 걸어간다면 꼴찌를 할 테니까요. 나는 전력질주 할래 예전에 친구 T를 이야기하며 저의 과거를 살짝 언급했듯, 누구나 그렇겠지만 20대까지 정말 세상이 암울했습니다. 남들보다 힘든 삶이었다고 자랑하는 게 아닙니다. 귀신이 사람 흉내 내듯 무언가가 결여된 가정에서 성장하였고, 덕분에 감정이라는 것을 많이 잃었습니다. 그리고 대입이 인생의 전부이고 유일한 희망인 20대 초반에 연이은 대입 실패로 자존감은 바닥이었습니다. 물론 "좌절"이라는 단어가

[비밀글] 재테크 시작 비법 [내부링크]

1 "삶이 팍팍하다"는 것은 "돈이 부족하다"는 뜻의 완곡한 표현이다. 열심히 살아온 것 같은데 도대체 왜 돈이 없을까? 2 가난의 이유는 숟가락을 흙으로 빚어서, 비싼 투자 강의를 나만 듣지 못해서, 투자를 늦게 시작해서가 절.대. 아니다. 30대 이상부터는 가난의 원인 99%는 게으름이지, 숟가락 문제나 투자의 무지가 아니다. 3 물론 가난은 부끄러워할 것이 절대 아니지만, 게으름은 마땅히 부끄러워해야 한다. 4 제태크의 시작은 무언가 새롭게 대단한 일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힘들게 번 나의 돈을 남에게 안 줘야 한다. 등기치기 전까지 외식도 금지, 해외여행도 금지, 골프, 제주도, 운동화 모두다 금지이다. 그리고 이제는 출발점이 될 저 아래 밑바닥으로 선뜻 내려가라. 체면을 버리고, 생활수준을 낮춰라. 5 처음부터 절세비법, 중과 배제 따위의 헛짓거리를 배울게 아니라, 부지런히 돈구멍 막는 게 재테크의 시작이다. 말로만 피같은 돈이 아니라, 피보다 더 소중히 모아야 한다.(요즘

[잡담] 밥 먹다 든 생각 [내부링크]

어느 식당에서 좌파와 우파가 열띤 논쟁을 한다./ 서로를 물어뜯을 듯이 목청을 높이지만, 이견은 좁혀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들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주장을 지지할 또 다른 근거이지, 애초에 자신조차 주장을 바꿀 생각도 없을 것이다./ 그들에겐 주장조차 '재산'이며, 포기한다는 것은 손해를 의미한다./ 매일보는 손해도 서러워, 헛깨비 같은 손해조차 두렵고, 더욱 집착하는 것이다./ 자신의 주장을 '소유'하는 것에 몰두하면 대화는 무의미해진다./ 공적이든, 사적이든 누군가를 만나기 전부터 상대방에게 어떤 '기대'를 품고 있다면 그 만남에 '대비'를 하게 된다./ 시작하기 전부터 이미 머릿속엔 자신만의 결정을 내려놓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소통이 될 리가 있나?/ 모든 대화의 목적은 더 나은 창조, 시너지, 그로 인한 만족이다./ 자신의 주장, 입장, 목표 따위의 '소유'에 집착하게 된다면 결국 1차원적인 정보의 교환이나 시시비비를 가리는 다툼이 전부이다./ 집착을 버

자산의 심장소리 [내부링크]

우리의 심장이 뛰듯, 자산의 파동도 끊임없이 출렁입니다. 생명유지를 위해 심장이 수축·팽창을 반복하듯, 자산은 상승·하락을 반복합니다. 심장의 수축과 팽창은 각자의 역할이 있고, 서로 상호 보완을 하며 끊임없이 피를 순환시킵니다. 그 과정에서 맥박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것처럼 보이며 생명이 유지가 되는 것이지요. 수천 번, 수만 번 반복되는 맥박을 바라보며 그 누구도 잠시 멈춘 찰나의 순간을 보고 "사망선고"를 하거나 "죽고말거야!"라고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그저 수축을 위한 팽창, 팽창을 위한 수축이 당연한 것이며, 죽는 그 순간까지 반복됩니다. 누군가는 자산을 바라보며 그 찰나의 하락을 문제, 두려움, 위기라고 주장합니다. 안쓰럽지만 고맙다... 인류가 탄생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자산은 수축(하락) 하면서 자산가들의 손에 들어가고, 팽창(상승) 하면서 개미들에게 전파되기를 수없이 반복했습니다. 물론 미래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수천 년 유지된 맥박이 과연 이번이라고 뭔가 다를까요

[멘탈케어] 편승 하지마~ [내부링크]

편 승 便 昇 남이 타고 가는 차편을 얻어 탐 네이버 사전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이윤을 추구하는 마음, 재산을 모으고 지키려는 마음을 먹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크기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라도 티끌만큼의 재산이 있으며, 그것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재산을 늘리려는 욕망에 사로잡혀있다. 그 욕망은 모든 사람의 공통된 염원인것과 달리, 현실은 녹녹치 않다. 정말로 실현한 이는 10%도 되지 않을 테니, 그렇지 못하는 90%는 어떻게 그 욕망을 추스르고 있을까? 아마 "작지만 사치스러운 소비"가 아닐까 싶다. 최신 아이폰, 몇 배의 프리미엄이 붙은 운동화, 몇 달 전부터 예약한 유명 오마카세, 해외여행... 평생을 걸친 짝사랑 같은 우리들의 욕망들을 현실적이지만 사소한 사치로 채워나간다. mdisc, 출처 Unsplash 소비를 즐기고, 체면 보다 욕구에 충실하며 과감히 행동한다. 때론 그런 극단적인 '솔직함'은 감명을 줄 순 있지만 결국은 허상이리라. 나태와 자극

세종·인천 투기과열지구 해제, 조정지역 41곳도 [내부링크]

투기과열지구 해제 세종, 인천(연수, 남동, 서구) 조정지역 해제 수도권 안성·평택·양주·파주·동두천시 지방 조정대상지역으로 남았던 전 지역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2209215693Y 세종·인천 연수·남동 투기과열지구 해제…조정지역 41곳도 세종·인천 연수·남동 투기과열지구 해제…조정지역 41곳도, 사회 www.hankyung.com 세종·인천 연수·남동 투기과열지구 해제…조정지역 41곳도 입력2022.09.21 14:00 수정2022.09.21 14:03 국토부 주거정책심의위서 확정…서울·수도권 대부분 투기과열지구 유지 안성·평택 등 조정지역 해제…26일 0시부터 발효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다.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도 모두 풀린다. 세종과 인천 일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지만, 집값 불안 우려가 여전해 조정대상지역은 유지된다. 국토교통부

[잡담] 지독하게 반대로 가봅시다. [내부링크]

정말 다행히도, 사람들이 플랙스(FLEX)를 외칠 때 지독하게 허리띠를 졸라맸다./ 덕분에 지금(이젠 철이 지났나?)은 무지출 챌린지를 외칠 때, 공격적으로 소비할 수 있다/ 나의 과거를 뒤돌아 보고 대중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음을 확인하며 확신을 얻는다/ 매일 아침 내 곁에 있어주는 국산 소형차, 공짜폰 s8, 3만 원짜리 운동화./ 하지만 나도 갖고 싶다, 고오급 세단, 최신 아이폰, 천연가죽 맞춤 구두/ 이제는 플랙스 해도 될 것 같기도 하다가도 '허이구, 미친놈...'하고 고개를 가로젓는다/ 비싸고 예쁜 쓰레기 대신, 장바구니에 먼지만 쌓여가던 책 3권 구매했다/ 사실 아직 읽을 책이 잔뜩 쌓여있고, 읽었어도 또 읽고 싶은 책은 더 많아서 더 이상의 책 구매가 의미가 있을까? 싶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싸게 사니까...라고 자위하며 구매했다/(중고책인지 철 지난 재고인지... 분명 새 책이다.) 독서에 돈을 아까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잔뜩 쌓인 책들을 보면 조금은 양심이

은밀한 고해성사 [내부링크]

아주 이염비영을 떨었다. 잘한다~ 잘한다~ 하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재미라도 있으면 다행이지... 알량한 지석으로 건방떠느라 글이 딱딱해진다. 신기하게도 그게 맞추어 독자들도 외면한다. 딱딱하지만 더 좋은 글은 지천에 널려있다. 훈련이 되었다는 착각. 원래 1일 1포를 해왔다. 그러다 최근에 포스팅 횟수도 늘릴 겸, 작문 연습도 할 겸 짤막한 글을 올리곤 했다. 미사여구를 덜고, 곁가지를 걷어낸 5줄 내외의 짧은 글. 처음엔 읽기 어려울 정도로 엉성했는데, 쓰다 보니 재미가 붙었다. 짧은 글에 비해 긴 글을 쓰는 손가락은 상대적으로 가벼웠다. 재능이 좋은줄 알았다. '글'쓰기 vs 글'쓰기' 그래서 그랬나 보다. 쉽게 써지니 글이 많아지고, 글이 장황하게 써지는 것도 눈치채지 못한 것이다. 장황하다는 의미는 잘 모른다는 뜻이다. 정말 글'쓰기'를 해댄 것이다. 힘을 빼고 가볍게 쓰자. 1일1포 원칙을 어기더라도 얕게 생각한 글을 삼가자. 많이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쓰더라도

이리 오세요~! 용기를 드립니다. [내부링크]

달콤하지만, 이룰 수 없는 꿈. 현실성이 없고, 망상에 가까운 꿈. 자신도 부끄럽고, 남들도 비웃는 그런 꿈. 저는 그 꿈을 낭만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꼴등은 1등을 꿈꿀 수 없지만, 뒤에서 2번째 녀석까지는 '할만'합니다. 그리고 그 녀석은 그 앞 놈 정도는 '할만'할 테니, 결국 시간이 지나고 나면 꼴찌도 1등의 꿈을 꿀 수 있습니다. 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꿈이 너무 허황된다고 느끼는 것은 본인이 그만큼 꼴찌에 근접하다는 뜻이며, 단 한 번도 올라가 보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부끄러움을 알고 꿈을 함부로 비웃으면 안 됩니다. 약속은 깨라고 하는 거야!라는 우스갯소리처럼, 등수와 계급은 깨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것들보다 상당히 재미있는 일이죠. 그리고 그런 인생이야말로 낭만 있는 인생이 아닐까요? 걷고 싶은 자에게 길이 보이고, 눕고 싶은 자에게 그늘이 보일 것입니다. ( _ _)b

[채찍케어] 욕인지 응원인지 모를 글 [내부링크]

세상엔 잘난 사람들 많더라. 다주택자는 이젠 흔하고, 억대 연봉, 강남 건물주, 100억 1,000억이라는 어색한 단위도 가끔 보인다. 옛날의 나였다면 그들을 비아냥 거리고 세상을 욕했을 것이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새파랗게 젊어 세상 물정 모르고 벌어봤자 얼마나 벌어봤겠으며, 객관적으로나 주관적으로나 더 못난 사람일지라도 끝까지 나는 나의 생각을 당당히 펼칠 것이고, 아는 척, 잘난척할 것이다. 나도 해냈으니까. 그리고 할 수 있으니까. 그래서 확신이 있으니까. 실패는 없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진부한 말이 아니라, 정말로 뒤돌아보니 실패는 없었다.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한 수많은 독립시행들이 있었지만 실패라고 하기에 부끄럽다. 실패라고 말하기 민망할 만큼 비루한 노력들이니까. 도전이라 부를 수 없는 것이기에 실패라 부를 수도 없다. 그래서 실패가 없다. 아이러니하지만, 그래서 성공만 있다. 짧은 인생에 작은 성공 몇 개뿐이지만, 짧은 인생이기에 작은 성공 몇 개면 충분하다

우리는 쉽게 죽지 맙시다. [내부링크]

※ 바쁘신 분을 위해 맨 아래 요약있습니다.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못 본 그 꽃"이라는 구절처럼, 내려오는 길 작은 잡초가 눈에 들어옵니다. 갈라진 아스팔트 사이에 살고 있는 이름 모를 잡초. 이 녀석은 저에게 "포지션"이라는 주제를 던져주었습니다. 너의 줄기는 마치 우상향을 그리는것 같구나. 자동차가 수시로 돌아다니는 찻길. 그 아스팔트에는 수많은 틈이 있고, 그 틈새마다 잡초들이 피어났습니다. 하지만 끊임없는 자동차 바퀴 아래에서 모두 살아남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리 빗물을 알뜰살뜰 모아도, 아무리 넓은 이파리를 피워도, 죽음은 자신의 위치에 달려있었습니다. 자동차 바퀴가 계속 짖누르는 아스팔트의 좌, 우의 틈바귀엔 그 어떤 잡초도 살아남지 못했지만, 도로의 정중앙에 뿌리를 내린 저 녀석은 지금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더 실력이 좋거나, 더 노력해서가 아니라, 죽기 어려운 포지션이기 때문입니다. 잡초처럼, 투자자도 포지션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상승기에는 모든

가장 마음아픈 투자 스타일 [내부링크]

1. 공부를 하다 보면 보는 눈이 높아집니다. 눈이 높아지면 과거가 후회스럽고 현실이 원망스럽습니다. 높아진 두 눈엔 온 세상이 돈 될 것들로 가득합니다. 그래서 마음이 급해집니다. 2. 우리의 돈은 언제나 작고 한정적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음이 급합니다. 작은 돈과 급한 마음이 만나면 사고가 납니다. 평소라면 쳐다도 안 볼 물건이지만, 저잣거리 남사당패의 휘파람 소리가 진실이길 바라는 무의식에 덜컥 사고를 칩니다. 그리곤 얼마 못 버티고 시장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3. 다행인지 불행인지, 작년에 왔던 각설이처럼 죽지도 않고 부활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다음 천국행 급행열차가 도착하고 열심히 손님들을 태우고 있으면, 각설이들은 기차를 손가락질만 하고 올라타지 못합니다. 4. 어떻게 아냐고요? 저도 알고 싶지 않았습니다.

[돈돈pick] 경주월드 스타벅스 꼬마빌딩의 투자가치(경주 상가투자) [내부링크]

수많은 건물주들의 워너비! 커피의 영원한 남바완! 스타벅스가 매물로 나와서 살짝 맛봤습니다. 과연, 관광지 + 스타벅스 는 필승 조합일까요? 함께 살펴보시지요! 위 치 카카오맵, 네이버부동산 오늘 떠나볼 곳은 바로! 경상북도 경주 입니다. 살아있는 문화재로 365일 관광객이 북적이는 곳이죠. KTX가 개통되면서 지리적 약점을 극복한 모습입니다. 좌측 아래 신경주역(KTX), 중앙에 터미널과 유명 문화재, 그 주변으로 번화가가 자리잡았고, 우측으로 젊은이들에게 아주 핫한 경주월드가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물건은 경주월드 정문에서 130m 입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위치이지요? 로 드 뷰 카카오맵 경주월드 정문 방향에서 상점가를 바라본 모습입니다. 4차선 도로와 울창한 가로수로 상점가가 약간 단절된 느낌이라 아쉽네요. 그나저나 저 편의점 상당히 비싸겠군요! 조금 더 옆으로 이동하면 물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눈에 들어오지 않으니 조금 더 가봅니다. 신축 꼬마빌딩과 스타벅스의 조합은 언제

너무 지쳐요, 사는 게 힘들어요. [내부링크]

요즘 많이 힘드시죠? 분명 잘 먹고 잘 살자고 하는 짓인데... 이것저것 해봐도 삶은 그대로이고, 이러다 성공이고 나발이고 자신이 먼저 골병 나게 생겼죠? 괜찮아요, 힘들고 괴로운 것은 그만큼 열심히 하고 올바르게 나아가는 증거이니까요. 세상은 언제나 우리의 예상을 벗어나기 마련입니다. 기회는 불행이라는 모습으로 숨겨져있고, 지옥은 선의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기해, 괜찮아, 유난 떨지 마, 내일 해... 달콤한 속삭임은 언제나 우리를 배신했지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입니다. 채찍과 당근이 적절히 오가 야만 당나귀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목적지까지 빠르게 갈 수 있지만,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휴게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운동은 근육을 찢는 행위이고, 휴식시간에 근육이 성장합니다. 공부해라, 노력해라, 도전해라라는 잔소리를 매일같이 입에 달고 살지만, 너무 지쳐 인상이 절로 찌푸려진다면 잠시 쉬어 가는 것이 정답일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쯤은 실컷 먹고, 자고, 놀아봅시다

평소에 잘해야 하는 이유 [내부링크]

1 살다 보면 사고가 난다. 경조사라든지, 건강 악화라든지. 예상할 수 없다. "사고"이니까. 2 평소에 잘하던 사람은 그 순간 한 발자국 쉬어갈 수 있다. 그래도 앞서가고 있으니까. 3 평소에 어설프면 그 순간이 괜히 아쉬워 평소보다 오버하게 된다. 그래야 따라잡을 수 있을 거 같으니까. 4 1보 쉬어가며 위기를 넘기는 사람은 다음 2보를 나아갈 수 있지만, 오버한 사람은 더 큰 사고로 이어져 1보가 아닌, 10보를 멈춰 서게 된다. 다음에 100보짜리 사건이 터지면 어떨까? 1천보 후퇴하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5 평소에 착실히 잘해야 한다. 한걸음 한걸음 쌓아두는 게 우리의 치사량을 높여줄 것이다. 그래서 내가 채찍을 놓지 못한다.

[멘탈케어] 꿈? 밥값이나 합시다~! [내부링크]

1 한계를 인정하자. 2 세상에서 가장 빠른 굼벵이는 평범한 참새보다도 느리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참새는 독수리보다 빠를 순 없다. 3 하지만 굼벵이는 참새보다, 참새는 독수리보다 빠를 필요는 없다. 동료보다 조금이라도 빠르다면, 잡아먹히지 않을 수 있다. 4 어쩌면 성공이란 벌거 아닐 수 있다. 한계를 뛰어넘는건 우사인볼트한테 양보하고, 우린 골목대장이면 족하지 않을까? 주의. 포기하라는 말이 아니다. 멈춰있는것은 절대적 "0" 이며 상대적으로 "ㅡ" 이다.

공무원이 길거리로 나온 이유 [내부링크]

어지간해선 남의 밥줄로 왈가왈부하는 게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친구 놈들도 공무원이 여럿 있다 보니 남일 같지가 않아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불편할 수 있지만 비방의 의미는 전혀 없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2091401031018358001 공무원은 어떤 조직인가? 과거 대한민국이 급속도로 팽창하는 시절, "할 거 없으면 공무원이나 해라"라며 무시당하던 직업이었다. 왜? 길거리에서 양말을 팔아도, 아무 공장에서나 땀 좀 흘리면 얼마든지 더 벌 수 있으니까. 지금의 중장년층의 현역 시절에는 공무원이 인기가 없었디. 그저, 주변에 못난 친구들이나 하던 직업이었다. 하지만 지금 돌아보니 웬걸? 월급 따박따박 나오지, 사람을 죽이지 않는 이상 잘리지도 않지, 60세 정년퇴직하면 몇백씩 연금도 나오니... 얼마나 좋아 보이는가? MZ 공무원들은 어떨까? 시간이 흘러 경제가 흔들리고 사회가 불안해지니 전문직 제

사탕에서 본질을 느낀다. [내부링크]

1 사탕은 무엇인가? 2 주머니에 넣고 다니기 위함도 아니고, 뱃속에 넣기 위함도 아니다. 우리의 입안을 즐겁게 해주는 간식이다. 사탕을 입안에서 천천히 굴리며 그 달콤함을 느껴보고, 혀끝으로 사탕의 질감과 모양을 세세히 느껴야 사탕은 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3 이런 자그마한 사탕조차 그 존재의 이유에 맞게 눈을 감고 맛을 음미함으로 탐구하는데, 평소의 우리는 어떤 모습인가? 뭐든 으적으적 씹어 삼키기 급급하지 않은가? 4 지식과 지혜는 소유가 아닌 탐구하는 것이다. 배우기 위해 외울수록 정답에서 멀어질 수 있다. 기억하기 위해 기록할수록 머릿속에서 잊혀질 수 있다. 5 '소유'에 집착할수록 그 '존재'는 흐릿해질 것이다.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다. [내부링크]

1 일반인은 졸부는 될 수 있지만, 부자는 될 수 없다. 2 잘난 놈은 부자가 될것이고, 운이 좋다면 영웅도 될 것이다. 3 잘난 놈은 특별함이 아닌, 기본에 충실할 줄 아는 사람이다. 4 특별함은 하늘이 정해주지만, 기본은 내가 하기 나름이다. 5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아무나 해낼 순 없을 것이다. + 당신에게 등기가 부여될 때까지 나의 동기부여는 계속될 것이다.

[블챌] 포스팅을 멈추지 않는 이유 [내부링크]

1 "내가 언제 울어봤더라..." 문득 든 생각이다.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놀이터에서 한번, 화장실에서 한번, 기차역에서 한번... 총 3번 울어본 것 같다. (큰일이다. 남자는 3번 운다는데 벌써 다 울었다) 2 모든 울음의 주제는 '분노'였다. 부러진 팔이 아픈 게 아니라, 나를 밀친 그놈이 시치미를 떼는 것이 분하고 억울했다. 부모에게 맞은 허벅지가 아픈 게 아니라, 치사하고 더러워도 고개를 숙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 치가 떨렸다. 마지막 울음은 아직 표현 능력이 부족해 다음으로 미루겠지만 어쨌든 '분노'였다. 태생이 화가 많은 성격인지, 환경이 그런 성격을 만들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3 아무튼, 나는 기본적으로 화가 많고, 욕심도 많고 자존심도 센 녀석이었다. 남들에게 엄격하지만, 자신에게는 더 엄격한 그런 사람이었다. 그래서 많이 외로웠다. 투자를 하니 더욱 외로웠다. 도움이나 조언을 구할 곳은 당연히 없으니 그 대안으로 그냥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벼랑에 내세우길 반복했

[잡담] 아마도 그러겠지. [내부링크]

세상은 불공평해도, 시간은 평등하다고 한다. 만약 파킨슨병으로 매일 3시간씩 재활치료를 받는다면, 하루가 24시간일까, 21시간일까? 먹고 싸느라 3시간. 자느라 6시간. 일하느라 8시간. 나는 생존을 위해 매일 17시간을 지불한다. 나에게 17시간은 피할 수 없는 세금이고, 나는 매일 짜투리 7시간짜리 인생을 산다. 100세 시대가 아니고, '나의 시대'는 30년 남짓이리라. 등골이 서늘하다. 아무생각 없이 버려오던 시간들이 알고보니 3배 더 가치 있다니. 내 삶이 1년만 남았다면 나는 어떻게 살아갈까? 화면 속 노이즈가 아닌 고롱고롱 잠든 짝꿍의 콧망울 두 눈에 담느라 바쁘겠지. 껍데기가 아닌 알맹이를 원하겠지. 더이상 "최고"가 아니라, "최선"을 다하겠지. 아마도 그러겠지... 앞으로 그래야지...

제 블로그는 그냥 즐겼으면 좋겠어요. [내부링크]

즐거운 명절임에도 나는 사무실에 나왔다. 명절에도 당장 처리할 만큼 급한 일은 없다. 이틀을 아무 고민 없이 푹 쉬어보니, 역시 쉬는 건 내 성격에 맞지 않았다. 어제부터 몸이 근질거려 곤욕스러웠다. 아무도 없는 고요한 사무실, 홀로 앉아 책을 읽으니 너무 맛있다. 역시 남들 쉴 때 먹는 책이 가장 맛있다. 블로그에 들어와 봤다. 명절 때문인지, 별거 없어서인지 조회수와 댓글은 많지 않다. 조회수가 반 토막이라 슬프다. 분발해야겠다. 블로그엔 재밌는 문화가 있다. 답방, 반사라고 불리는 문화, 서로서로 품앗이하듯 댓글을 숙제처럼 해주는 문화 말이다. 잘 이해는 가지 않는다. 아마 글을 쓰는 이유가 각자 다르기 때문이리라. 나는 댓글도 힘이 되지만, 보약 같은 요소는 따로 있다. 바로 체류시간과 스크랩. 나의 어수룩한 글을 누군가 고뇌하며 읽는 모습을 생각하면 상당히 짜릿하다. 게다가 나중에 또 보려고 스크랩까지 했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공중제비 3바퀴 돌며 와이프에게 자랑한다. "

[멘탈케어] 크기는 중요하지 않아! [내부링크]

아휴 참, 남사시럽구로... 걱정말이다, 걱.정. 이세상에 걱정이 없는 사람은 존재할까? 그런 사람을 성인군자라 부르긴 하지만, 우리와는 거리가 멀다. 우리는 각자의 걱정으로 오늘도 밤잠을 설치기 일쑤인데 정작 '걱정'에 대한 고찰은 부족했던 것 같다. 걱정은 객관적 비교도 가능하겠지만 실제로는 주관적이며, 현실에서는 상대적이다. 객관적 절대적 빽또가 아닌, 당사자의 감정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타인의 시한부 선고보다, 당장 나의 점심메뉴가 더 중요한 법이다. 그래서 자신이 가장 힘들것이라 생각한다.(군필자들은 공감할 것이다) 걱정에 대한 판단을 할때는 누가 언제 어떤 고민을 하느냐가 포인트라 할 수 있다. 과거를 뒤돌아보자. 흐릿한 기억 속, 아주 심각했던 고민들은 오늘의 내가 느끼기에 어때 보이는가? 기억이라도나면 다행이고, 웬만해선 기억도 안날것 같다. 결국... 지금하는 그 고민들도 잘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진짜 그렇게 걱정할 만한 일인가? 아니면 별건 아니지만...

[블챌] 욕심과 미니멀리즘 + 원씽 [내부링크]

1. 욕심 조금씩 블로그에 익숙해져간다. 주제가 없어 허덕이는 날도 있지만, 어느날은 너무 많아 모두 주워담지 못하기도 한다. 쓰다보니 조금은 나이지는것 같다. 초기 포스팅을 다시 보니 부끄럽다. 글보다 생각이 앞질러 나가버려 조현병 환자가 따로없다. 인정받고싶은 욕구는 어쩔 수 없나보다. 평소 나의 생각을 잘 비치지는 않지만, 한번 내보인 생각은 인정받고, 관철되었으면 한다. 블로그는 생각 주머니다. 포스팅마다 이야기가 다르지만, 나의 기억, 생각의 조각들을 담는다. 누군가 나의 블로그에 환장했으면 좋겠다. 나의 머릿속에서 꺼낸 생각과 주제에 누군가 단단히 미쳤으면 좋겠다. 나의 사상에도 꿀을 발라놓고 싶다. 2. 미니멀리즘 욕심과 번뇌가 가득하지만 오늘도 아닌척 하고 살아간다. 저 유튜버는 입고 있는 옷을 제외하면 걸려있는 옷이 전부이다. 팬티도 1개, 양말도 1개다. 창틀위 검은 가방이 모든 짐의 전부이다. 그래도 마음이 풍족해 보인다. 유튜버 미니멀유목민 여백이 많아 뭐든지

[멘탈채찍] 더럽게 재미없는 유익한 글 [내부링크]

즐거운 연휴가 끝났습니다. 꿈만 같던 4일의 휴가. 이제는 다시 현생을 살아야 합니다. 해이해진 마음을 다잡고자 조금은 딱딱하고, 많이 재미없는 글을 준비했습니다. 수많은 선배들은 도태되었다. 안일한 생각에 세상에서 도태되었다. 우리가 괴로운 이유는 그들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rounded. D. money 인류는 2차 산업혁명 이래 左증기기관, 右컨베이어벨트로 자연을 발밑으로 굴복시키며 大 인간의 시대를 열었다. 인간→동물→기계→컴퓨터로 대신하며 무한한 생산과 그에 맞먹는 소비를 통해 '하면 된다'라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그 확신은 상류층→중산층→노비까지 흘러가 자유주의라는 사상으로 신분이라는 사슬이 끊어졌고, 역사상 최고의 '자유'를 누리게 되었다. 아메리칸드림과 찬란한 미래는 아버지로부터 우리의 선배들까지 구전되며 진리인 양 세뇌되었다. '하면 된다'와 '자유'가 뒤섞여 누구나 자유롭고, 누구나 이룰 수 있다는 환상이 진리가 되었다. 그에 발맞추어 공산주의는 공동富,

출산율 저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내부링크]

1. 한국의 출산율 하락 원인은 뭘까? 2. 취업, 돈, 부동산, 정책 실패 때문일까? 3. 전혀! 납득할 만한 "출산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4. 자식을 도구로 보는 기성세대의 "이유"엔 동의할 수 없을 것이다. 5. MZ가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있어야 한다.

[멘탈채찍] 총알과 현찰 [내부링크]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미국 네바다 라스베이거스 먼 옛날, 화약이 발명되고 총이 탄생했다. 총은 개량되어 발전을 거듭해 너도나도 권총을 들기 시작했다. 그날부터 서부에서 차디찬 총알은 평등의 상징이 되었다. 다윗도, 골리앗도 한방! 총알 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 현재 우리는 현금을 총알이라 부른다. 재밋게도, 현금도 평등의 상징이다. 자본주의, 자유주의로 평등의 가치는 역사상 가장 높아졌고, 그 상징인 돈은 노력한 만큼 얻고 잘난 놈이 더 벌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가 사용해도 같은 가치를 담고있다. 총알과 현금. 생김새는 다르지만 비슷한 녀석들이다. 많으면 유리할 수 있지만(부럽기도 하다), 우리 주머니 속 사정이 갑자기 나아질 일은 없다. 그러니 우리에겐 몇발 없는 총알을 잘 쏘고 잘 맞추는게 장땡이다. 두방 쏴도 안죽을 수 있다. 당신에게 백발백중 재능이 없으면 자주 쏴보는 수밖에 없다. 쌈짓돈은 정해져 있고, 자주 쏴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잘게 나눠야 한다. 누군가는 그럴 것

호반꿀을 아시나요. [내부링크]

1. 내가 군침만 흘리는 이유가 뭘까? 2. 2019년 코로나때 느꼈다. '조금만 더 떨어지면 영끌해야지!' 라는 생각이 사실은 '공포'였다는 것을. 3. 이미 탈탈 털어서 양껏 매수했기에 군침만 흘리고 있다. 다시 현찰이 모이길 기다리고 있다. 4. 너무 성급한건 아닐까? 전문가들이 하락할거라는데!? 5. 나도 누가 물으면 "하락"을 이야기해준다. 공감은 인기를 얻는 좋은 도구이다.

[멘탈케어] 이제는 역전의 기회이다. [내부링크]

1. 장사꾼의 기본은 "제철을 아느냐?" 입니다. 뉴스에서 100년 만의 더위라고 호들갑 떨 때 과감하게 패딩과 겨울이불을 덤핑으로 매입하고, 단군이래 최악의 추위라 공포에 질릴 때 흰색 무지 반팔티를 풀매수할 줄 알아야 합니다. 명색이 장사"꾼"인데 여름에 우산 사고, 겨울에 군고구마 사 먹어야 되겠습니까? 남들처럼 유통마진 덕지덕지 붙은 가격에 사 먹어야 어디 가서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겠습니까? 팔아달라 애걸복걸할 게 아니라, 제발 사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혀야 밥값을 하는 장사꾼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투자자는 어떤가요? 투자자는 자산을 가지고 장사하는 꾼입니다. 자신이 취급하는 물건의 제철을 아는 게 우선입니다. 그럼 투자자에게 겨울은 언제일까요? 몇 월 며칠부터 겨울이고, 가장 추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면 봄이 오는 것은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천재가 아니고 전문가가 아닙니다. 최저점 "B"를 잡을 생각 말고! "가"쯤

당신은 어떤 타입인가요? [내부링크]

OpenClipart-Vectors, 출처 Pixabay 1. 빨강과 초록을 섞으면 노랑이 됩니다. 2. 도전에 편안함을 섞으면 후회가 됩니다. 3. 도전에 노력을 섞으면 아쉬움이 됩니다. 4. 후회는 후회만 낳을 뿐이고, 아쉬움은 밝은 미래를 가져옵니다. 5. 후회가 많은 타입인가요, 아쉬움이 많은 타입인가요?

[돈돈pick] 현실적인 최고입지! 초역세권 꼬마빌딩 사옥추천(2020타경3803 독립문모텔 서대문구 독립문역) [내부링크]

경매 물건입니다. 강력추천 까지는 아닙니다. 9월 13일 입찰입니다. 기본 정보 대지 68평, 연면적 225평으로 용적률 300% 꽉 채운 건물입니다. 1층 20평 카페로 이용 중이며 월세 300만원, 2~5층까지 모텔로 이용 중이며 4.2억/500만원 입니다. 최저가 평당 5,000만 원입니다. 주변 실거래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습니다. 입 지 3호선 독립문역까지 150m로 도보 2분 거리의 초역세권입니다. 그 유명한 경복궁롯캐와 경복궁자이 인근입니다. 종로까지 자차로 10분 내 진입, 대중교통으로도 20분 내 진입이 가능합니다. 고가도로가 있어 조금 아쉽지만, 건물의 노출이 상당히 좋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은 모두 하루에도 몇 번씩 마주치는 물건입니다. 고가도로 위에서도 잘 보입니다 ㅎㅎ 생 각 리모델링은 필수입니다. 200평 x 300만원 = 6억입니다. 34억에 낙찰받는다면 40억이겠네요. 주거형으로 변신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4~5층 2룸 (10평/4호) 3,0

[블챌] 두꺼비와 9월(feat. 나나잘하세요) [내부링크]

모든건 마음먹기 달렸어. (feat. 진부하지만 맞는 말) 자기개발하는 멋진 간호사 언니의 성장기록 133일차 나는 매일 새벽기상하는 나는 매일 새벽운동하는 나는 ... blog.naver.com 이웃님의 포스팅을 보다가 떠오른 일화. 우리는 드라이브를 좋아한다. 나는 운전대를 잡고, 짝꿍은 음악을 고른다. 네이버블로그(뽀의일상) 오늘은 그린팜마트 컨셉인가? 철지난 댄스곡의 향연이다.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bingo! 신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물었다. 이 가수 이름이 뭐였지? 두꺼비... 였나..? 거북이와 두꺼비는 비슷하지도 않다. 하지만 우린 한참이나 몰랐다. 참나... 늙어가나보다. 강릉살며 알게된 사실. 지금은 태풍이 오지만... 엽서에서나, 팬션 홍보 사진에서 보는 그런 멋진 하늘. 매일 미세먼지 회색하늘만 보니 당연히 포토샵일줄 알았다. 현재 강릉 3년차, 세번째 가을을 맞이한다. 그리고 또다시 하늘은 거짓말 같다. 벌써 9월이 왔다. 가을이라며 나름 바람도 선선하다.

[멘탈채찍] 공부하지 마라... [내부링크]

습관이라는 녀석은 정말 무섭습니다. 아주 사소한 행동으로 시작된 습관은 인생의 성공과 실패를 가릅니다. 좋은 습관이 많을수록 성공하기 수월하고, 나쁜 습관이 많을수록 나락에 떨어지기 쉬운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담배, 술, 마약, 도박, TV 등 나쁜 습관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그중 제일가는 악질은 어설프게 나쁜 습관입니다. 대부분의 습관은 사투리처럼 주변 환경인 남에게 보고 자신도 모르게 배웁니다. 도박이나 마약같이 극악무도한 습관은 누구나 꺼리고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하며 멀리할 수 있지만, 이 어설픈 녀석들은 그럴듯한 가면 뒤에 숨어 전파되며, 어느 날 아차! 하며 뒤돌아보면 돌이킬 수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어설프게 나쁜 습관의 대표는 공부입니다. 안타깝게도, 공부라는 녀석은 그 단어 자체로 반박 불가의 명분이 있고, 감염되어도 증상이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10년이고 20년이고 시간이 지나더라도 별다른 해악이 없어 아무도 눈치채지 못할 수 있

[멘탈케어] 가장 좋아하는 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부링크]

오늘은 "습관"에 대해 한 번 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각자 버리고 싶은 나쁜 습관이 하나쯤은 있을 겁니다. 술, 담배, 유튜브, 늦잠, 게으름 등등... 그 습관들은 언제 어떻게 생겼나요? DNA에 새겨진 나태함 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주변에서 보고 따라 하며 배우게 되었을 겁니다. 어쨌든, 우리는 큰 꿈이 있기에 나쁜 습관을 좋은 습관으로 교체하고 사람답게 살아야 합니다. 가장 중요하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당신이 어떤 나쁜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인정하는 것입니다. 잔인한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갱생의 첫걸음입니다. 사람답게,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나쁜 습관을 배운 것처럼 좋은 습관을 배워 나가야 합니다. 당장 나쁜 습관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좋은 습관을 조금씩 키워 넓혀나가는 것입니다. 눈으로 좋은 것을 많이 보고, 머릿속을 긍정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 바쁘게 지내십시오. 하지 못하는 이유보다 해야만 하는 이유를 상기시키고,

[멘탈채찍] 이왕이면 제대로 미쳐야지. [내부링크]

진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한 번에 뿌리를 뽑아라. 혼돈과 노이즈로 뒤덮인 이 세상, 정답을 찾아 헤맬 게 아니라 집중력을 길러야 하지 않을까? 당신은 무엇이든 영양가 있는 것에 집중을 해본 적이 있는가? 몇 분이 아니라, 몇 달 혹은 몇 년씩 하나에 미쳐 푹 빠지는 것 말이다. 우리는 특출난 사람을 보고 "미쳤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나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을 덕후, 중독자, 미친놈이라 손가락질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사 하나에 빠져보는 건 어떨까? 푹 빠지는 것은 그만큼 필요나 매력을 느끼는 것이다. 푹 빠진다면 실력이 절로 일취월장할 것이다. 잘하는 일은 당연히 재미가 있다. 재미있는 일은 쉽게 집중할 수 있다. 그리고 쉽게 푹 빠진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한 궤적을 도는 것이다. 우리가 잘 못하고 원하지 않는 것은 집중하기 어렵다. 나는 어릴 적 영어로 된 성경과 그걸 원어민이 읽는 카세트를 매일같이 강제로 주입했다. 지금 시대라면 아동학대로 생각되지만, 그땐

[잡담]행복에 겨운 비명을 기꺼히 지르리라. [내부링크]

마 음 을 열 자. 세상에 뒤처진 기분이었다. 내가 틀렸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세상이 부당하다고 확신했다. 세상은... 어두웠다. 내가 틀렸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졌다. 비수로 날아와 가슴에 박혔다. 도전을 비웃던 과거가 아쉬웠다. 인정할 수밖에, 존경할 수밖에, 반박할 수 없는 것에 마음을 조금 열었다. 그제서야 인정할 수 있었다. 부족함이 끝없게 느껴졌다. 하지만, 부족함을 채우기엔 문틈으로 들어오는 작은 불빛은 너무나 미약했다. 배움은 태도에 따른다고 한다. 마지막 희망이기에 속는 셈 치고 천천히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본다. 그제서야 비로소 나의 세상도 뜨겁게 불타오르기 시작한다. 이제는 막지 않으리라, 희망에서 샘솟는 비명을! 행복에 겨운 비명을! 기꺼히 지르리라.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잡담] 명절마다 다투는 집안? [내부링크]

발행할 포스팅이 잔뜩 밀려있는데 명절이 성큼 다가와 버렸네요. ㅠㅠ 퇴고 없이 급히 올립니다. 1. 가족들은 명절이면 어김없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담소를 나눕니다. 처음엔 서로 덕담을 나누며 대화를 시작하지만, 언제나 끝은 멱살잡이입니다. 왜 그럴까요? 가족이지만 동서남북 뿔뿔이 흩어져 살며 교류가 적어지니 자연히 대화의 주제가 겹쳐지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화의 주제는 전 국민의 공통 관심인 정치나 경제로 흘러갑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주제는 다툼이 일어나기 딱 좋지요. 어떻게 하면 즐겁게 명절을 보낼 수 있을까요? 2. 대부분 자신이 평소 옳다고 생각하는 이념은 불변의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정답과 다르면 당장 큰일 나는 줄 알고 바로잡길 즐깁니다. 게다가 정답에서 벗어난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바로잡아야 한다는 엉뚱한 의무감과 사명감으로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서로 사는 게 바빠 1년에 몇 번 교류하지 않기에 기회가 많

[멘탈채찍] 밥은 먹고 다니냐..?(feat. 재간둥이) [내부링크]

재간둥이님에게 영감을 받은 포스팅입니다. 좋은 글이니 한 번씩 읽어보세요~ "시간이 없어서" 증후군 해결방법 안녕하세요. 재테크 하는 간호사 재간돌이 입니다. 이젠 정말 가을인가봅니다. 여름 후덥지근함은 온데간데... blog.naver.com "언제 밥 한번 먹자!" "밥도 못 먹고 일했어!"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려!" 우리에게 '밥' 은 뭘까? 세상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막상 뒤돌아보면 언제 뭘 먹었는지 기억도 없다. 몸을 살찌우는 것을 '밥'이라 한다면 인생을 살찌우는 모든것을 '소울푸드'라 하고 싶다. 소울푸드. 어머니의 된장국, 할머니의 비지찌개가 아닌, 영혼의 양식 말이다. 언제 먹었지? 먹긴 했었나? 기억도 나지 않는다. 소울푸드를 먹는 일은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다. 어차피 굶어도 배고픔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영혼의 식사를 자꾸 미루게 된다. 정말 할 일이 없을 때, 한가할 때나 억지로 먹는다. 그저 '시간이 없어'라는 변명으로, 밥이 아닌 썩은 사료로 때운다.

[멘탈케어]먹고살기 힘들다. [내부링크]

오늘부터 우린 욜로족이 되어야 합니다. "한번사는 인생! 다 쓰고 죽자!" 가 아니라, 말 그대로 욜로 "You Only Live Once" "한 번뿐인 인생, 소중히 여기자!"라며 살아가야 합니다. 인생이라는 것은, 17살부터 달건이 생활을 시작한 곽철용이 처럼 묻고 더블로 갈 수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세상에 혼자인 듯 고독하고... 토로할 곳 없어 가슴이 답답하고... 모든 투자자들은 공감할 겁니다. 처음엔 멋진 꿈과 희망찬 미래로 매일이 설렘의 연속이지만, 지금은 생각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고 온 세상이 새까맣습니다. 갑자기 먹구름이 세상을 삼킨 걸까요, 아니면 우리가 회색 안경을 쓴 채 세상을 바라보는 걸까요? 한 번뿐인 소중한 인생, 일부러 어두운 세상을 바라봐야 좋을 게 있나요. 우리의 생각은 미래의 씨앗입니다. 생각은 말과 행동으로, 말과 행동은 습관이 됩니다. 습관이 모여 미래를 만듭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만큼은 긍정적으로 바꿨으면 합니다. 아무리 어두운

[블챌]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내부링크]

당신이 볼 수 있는 가장 먼 곳까지 달려가라, 도착하면 더 먼 곳을 볼 수 있다. 잭니콜슨이 정신병의 벽을 넘어 사랑에 도전하지 않았다면 결말은 어땠을까? 특별하고 싶다면 평범한 것을 놓치지 마라. 잭니콜슨이 자신조차 돌보지 못하는 실패한 길거리의 주정뱅이였다면, 영화의 시작이 가능했을까? 완벽할 순 없다, 가능한 최선을 다할 뿐. 잭은 노령의 유명 로맨스 작가임에도 끝까지 사랑에 어설프기 짝이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진심은 통했다. 또 봐도 너무 좋다. 유튜브에서 900원이면 이렇게 근사한 마음의 밥을 사 먹을 수 있다니. 후반부로 갈수록 잭니콜슨이 점점 잘생겨 보인다. 성격이 고약한 나는 사이먼보다 멜빈에 공감이 갔다. 젠장... 나를 보듬어준 짝꿍이 얼마나 답답했을지 납득이 갔다. ... 말을 잘 들어야겠다. 미안하고 고마워졌다. 나도 얼른 사람이 돼야지. 깨갱!

[잡담] 전방에 사고 다발 지역입니다. [내부링크]

https://youtu.be/yiHo8LtLCGc 이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쓰니 꼭 맞는 글이 나왔네요. 두뇌는 참 신기한 녀석입니다 ㅎㅎ 저는 시골에 삽니다. 낮엔 한적하니 좋지만, 밤엔 귀신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가로수 뒤 비틀거리는 아저씨를 발견합니다. "쪼르륵... 쪼륵..." 소리에 황급히 방향을 틀어봅니다. 아내가 묻습니다. 왜 그래? 뭐야? 저는 대충 답하며 걸음을 재촉합니다. 으응... 들짐승이야, 저쪽으로 가자. 좋은 것만 보여주기 바쁜 인생, 숭헌 꼴 피해 다니기 녹녹치 않네요. 임자~

[잡담] 조회수 급상승 방법(제목, 사진 선정, 내용 등)을 알아봅시다. [내부링크]

'돈돈' 이라는 블로그는 2020년 11월에 개설했다. 성의 없이 운영하다 중단, 2022년 6월 다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나'는 부동산 덕후, 투자 중독자이기에 역시나 주제는 비즈니스·경제이다. 세상에 외치고 싶은 말도 많았고, 과거의 나처럼 힘든 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었다. "좋아, 한번 써보자! 매일 할 말이 이렇게 많은데 1일 1포스팅? 쉽지!" 하지만, 1달도 지나지 않아 패배했다. 황급히 여러 콘셉트를 가져와 포스팅이 마르지 않게 수혈을 했다. '글'이라는 것을 언제 써봤는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정말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그지같은 글을 발행하고 나면 자괴감도 들곤 했다. 요즘은 그래도 어느 정도 안정되어 가고 있어 통계를 확인해 보았다. 당연히 애드포스트를 가장 먼저 확인했다. 8월에 승인된 이후, 지금까지 총 7,400원 모였다. 대충 글 하나에 200원정도 벌었다. 몇 년 전 앱테크 할 때보다 더 잘 버는 것 같다. 그다음으로 조회수를 확인했는데, 이것

[비밀글] 아파트임장 2배로 잘 가는 법 [내부링크]

0. 날씨가 선선해지니 다들 임장활동에 더욱 열심히다. 오늘은 별거 아니지만 임장활동의 효율을 극대화할 방법을 풀어보고자 한다. 1번부터는 근거이며 결론은 맨 아래에 있다. 1. 난 10년도 안된 쭉정이다. 판단이 아닌, 그저 시류에 편승했고, 다행히 낙오하지 않았다. 견딜 수 없을 만큼 춥지는 않고, 햇볕이 따사로운가? 싶지만 추운, 그런 지루한 겨울이 지속될 것 같다. 이 겨울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운과 실력이 갈릴 것이다. 다음 페이지에서도 선무당의 아슬아슬한 칼춤이 먹힐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2. 내가 존경하는 분은 나에게 아파트 하나만 잘해도 재테크는 충분하다고 한다. 맞다. 하나라도 잘하면 된다. 하지만, 나는 다 잘하고 싶다. 아니, 다양하게 알고 싶다. 재테크가 아닌, 사업이다. 지금은 페이지를 넘기는 시점이다. 대부분 하던 분야의 기술을 갈고닦으며 급급매를 열심히 줍줍하고 있다. 그게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가는 길이기에 나는 다른 길을 가야겠다

[돈돈pick] 유튜버가 언급한 물건! 한 번 더 유찰되면 들어가세요!(2021타경52935 송파구 상가 4억) [내부링크]

오늘은 물건 추천이 아닙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조심스레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연히 경매 관련 유튜브를 봤고, 아는 물건이라 쭉 들어봤습니다. 저와 관점이 어떻게 다를지 궁금하더라고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충격받았습니다. "아... 이렇게 대충 해도 콘텐츠가 되는구나..?" 영상의 취지는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너무 무책임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일단 물건 먼저 보겠습니다. 물 건 영상 기준, 유찰 이전의 시각으로 생각해 봅니다. ※유찰 이전, 영상 기준으로 쓰겠습니다. 오금역 뒷골목 20평 상가가 5.7억에 나왔습니다. 임차인이 2,000/210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네요. 최저가에 낙찰을 받는다면, 수익률 4.5%가 나옵니다. 만족할 만한 가격인가요? 분 석 딱 봐도 상권이 좋지 않습니다. 남서쪽과 남동쪽은 대로변으로 단절되었고, 동쪽은 학교로 막혀있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오금역을 이용하는 오금현대아파트 입주민들뿐이네요. 그마저도 아파트 북쪽에도 역이 하나 더 있습니다.

[상상해] 6. 투자 지역 선정(인천 동구 재개발, 인천상가, 인천토지, 인천투자) [내부링크]

※ 지역추천 아닙니다. ※ 인천에 연고 없습니다. ※ 그냥 예시입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상상해」입니다. 오늘 고민할 것은 지역선정입니다. 나의 상황에 맞춰 지역을 고르고, 꼼꼼히 살피며 기다린다면, 반드시 좋은 물건이 나타날 것입니다. 1. 잘 아는 동네 처음 지도를 펼쳐보면 야속하게도 세상은 왜 이리 넓을까요. 우리는 초보이기에 모든 지역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초보에겐 잘 아는 동네가 최고입니다. 가장 좋은 곳은 집 근처입니다. 그다음은 회사 근처입니다. 왜냐? 가장 잘 아는 곳이니까요. 음식점도 현지인이 제일 잘 알듯이요. 언제든 부담 없이 임장갈 수 있고, 이미 우리는 어디가 장사가 잘되고, 어디를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지 따로 공부를 안 해도 어느 정도 알기 때문이죠. 2. 가장 비싼 곳 그 동네에서 가장 비싼 곳을 찾아봅니다. 그리고 임대료가 평당 얼마이고, 임대료와 매매가 비율인 수익률을 살펴봅니다. 외우고 정리하면 물론 좋지만 호가와 실제 가격은 다르니 외울 것 까

[멘탈채찍] 주말인데 죄송합니다. (feat. 후상) [내부링크]

1. 중국 명나라 묘협이라는 스님의 '보왕삼매론'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익을 분에 넘치게 바라지 말라' '일을 꾀하되 쉽게 되기를 바라지 말라' 첫 구절은 욕심부리지 말라는 말인 것 같고... 일이 쉽게 풀리는 것은 좋은 일인데 왜 멀리하라 할까요? 처음엔 방심하지 말고 대비하라는 말인가 싶었습니다만, 이웃님의 포스팅에서 접한 문구에서 해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트위터에서 본 와닿은 문구 하나 모든 것이 당신 뜻대로 되고 있다면, 당신은 매우 느리게 가고(성장하고) 있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 blog.naver.com 2. 모든 것이 당신 뜻대로 되고 있다면, 당신은 매우 느리게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아주 정확한 인간지표(높은 확률로 오답을 고른다는 뜻)이기에 '나'의 편암함은 무언가 단단히 잘못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일다운 일은 쉽게 풀리지 않는 게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꿈은 항상 우리의 머리 위에 있으며 올라가기 위해선 사다리를 걸어야 합니다

블로그에서 왜 고상한 척해? [내부링크]

날씨가 좋아 길을 나섰습니다. 정선 오일장에 가서 곤드레밥도 먹고 부꾸미도 먹고 과일도 샀습니다. 백화점보단 오일장이, 와플보다 도나스가 좋습니다. 손잡고 걸어가며 따끈한 도나스를 노나먹으니 참으로 달달합니다. 와이프가 묻습니다. 블로그에서 왜 고상한 척해? 마지막 한입을 씹으며 답합니다. 안그러면 욕밖에 없어. 제 짝꿍은 이런 개그를 좋아합니다. 장을 다 본 후, 집에 가기엔 이른 시간이라 근처 백석폭포에 갔습니다. 백석폭포 강아지 폭포 앞에 이 녀석도 있네요. 귀엽습니다. 정선 백석폭포 이런 곳입니다. 멋지죠? 바람은 선선하지만 태양은 아직 뜨겁네요. 영상으로나마 시원함을 전달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셨나요?^^

[멘탈케어] 본질, 본질, 본질! [내부링크]

독서가 좋다. 사고의 전환이 좋다. 신간을 거의 읽지 않는다. 오랫동안 검증된 스테디셀러를 아직도 다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음악이 좋다. 음악도 최신가요가 아닌 낭만과 청춘을 담아 울부짖는 7080 대학가요제가 가슴을 움직인다. sns를 혐오한다. 얼마든지 포장할 수 있기에 자꾸 멋지게 보이고 싶어진다. 하지만, 거짓말 재주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다. 모두가 못났다 비웃어도, 진정 나의 모습이 좋다. 불안을 잠재우려 글씨를 보고 책장을 넘기는 게 아니라 작가의 생각을 읽는 게 좋다. 시끄러운 기계음으로 혼을 쏙 빼놓길 원하는 게 아니라, 그 가수의 투박한 진심을 듣고 싶다. 가면이 아닌 '나', 거짓과 기교가 아닌 본질이 좋다. 방법 앞엔 언제나 본질이 있다. '돈' 이야기를 하며 '돈돈'이라는 이름값을 하겠다. 돈의 본질은 교환의 도구이며, 거래의 과정일 뿐이다. 성공해야 멋진 게 아니고, 멋진 삶 다음에 성공이 따른다. 성공한 사람의 기술을 단순히 외우고 따라 하지 말자. 그들

[멘탈케어] 한번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내부링크]

돈돈 ※ 오늘은 배경음악을 넣어 봤습니다. 영상을 재생하고 읽어보세요 ^^ 규칙, 관례, 원래, 당연은 변수에 대한 억압이다. 억압은 사전적 의미와 다르게 우리에게 편안함을 가져온다. 우리는 어느 순간 편안함에 중독된다. 그 중독은 지루함을 느끼게 하며 두뇌의 정지를 불러온다. 헌재와 미래를 당연시하지 않는다면 불편할지언정 살아갈 의미가 생긴다. 스타크래프트의 'show me the money' 치트키는 편할지 모르지만 게임이 재미없다. 게임의 의미를 잃는다. 누 구 나 언 제 나 두 렵 다. 낙오자는 나태한 자신에게 예견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선지자는 예측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 불편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용기는 두려움을 불사하는 것이다. 혹자는 시인에 대하여 '같은 것을 보더라도 다른 것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낙오자와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지자는 똑같이 두려움을 보고 있지만, 누군가는 기회와 가능성을 보고 느낀다. '오늘'은 스스

[잡담] 그것 또한 사랑이더라. [내부링크]

사람은 각자 고유한 재능이 있으며 그 재능을 표출할 때 비로소 기쁨을 느낀다고 합니다.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일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로 자리 잡겠지요. 재미, 기쁨, 사랑... 저는 그런 과정이 최선의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인생에서 투자가 재미있고, 그중에 부동산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재미가 있어 사랑하게 되었고, 그 사랑이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도 사랑하는 부동산을 위함이었습니다. 아는 걸 전달해 주고 싶고, 누군가와 아이디어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걸 통해 더 발전해서 사랑을 키우고 싶었습니다. 부끄럽지만 누군가가 저를 '대단하다' , '멋지다며' 칭송해 줄 거라는 망상도 조금 있었습니다. 아마 올해 6월부터 글을 쓰기 시작했을 겁니다. 처음엔 아무도 관심도 없고, 생전 쓰지도 않던 글을 쓰자니 여간 곤욕스러운 게 아니었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사랑한 것이지, 글쓰기는 사랑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물건 분석 시리즈 [돈돈 Pic

[잡담]내가 놓치고 있는 것(feat. 해야재) [내부링크]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뭘까? 배부르고 등따시니 이런 사치스런 고민도 하게 된다. 아침에 조깅을 시작한 이후, 책상에 앉는 게 참 좋다. 다리가 아파서... ㅋㅋ 해야재님에게 추천받은 책에서 위로와 힌트를 얻었다. 여덟 단어, 박웅현 자존 어떤 위치에 있건 스스로 자신을 존중하는 것 살다 보면 자주 잊는다. 특히, 눈앞의 목표에 진심으로 달려가다 보면 쉽게 '나'를 잊는다. 답을 빨리 얻기 위해 경험과 관습을 선호하게 되고, 세상에 기준을 두고 살아간다. 마치, '다름'이 '틀림'인 것처럼 기준점이 '나'가 아닌 밖에 있듯이 산다. 내 안에 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각자 둘도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하지만 우리 모두 '네 안에 넣어야 할 무언가'만 배운다. 남들과 달리 보편적인 무언가를 갖지 못한다면 질타를 받고 우리의 눈치는 날로 발전한다. 우리는 공산품이 아니다. '틀림'이 아닌 '다름'임을 떠올려야 한다. 각자 가슴속 고유의 무언가를 끌어내 중심점을

[멘탈채찍] 유전무죄, 무전유죄? [내부링크]

지강헌을 아시나요? 1988년,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치며 전두환의 동생인 전경환의 낮은 형량에 불만은 갖고 인질극을 벌였습니다. 영화(홀리데이)로 나온 유명한 사건이니 아시겠지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를 외친 지강헌은 무죄일까요? 유죄일까요? 사 건 개 요 1954년 ** **에서 출생. 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시인이라는 꿈을 펼치지 못하고, 국민학교만 간신히 졸업 이후 상습절도로 징역 7년, 보호감호 10년형을 받음 전과는 총 11건으로, 걸리지 않은 사건 + 병합사건 감안하면 건수는 의미없는 수준 강탈 = 흉기로 위협 공범 2명 + 7회 = 전문꾼 타인의 형량이 자신보다 적다는 이유로 교도관을 흉기로 찌르고 권총을 탈취해 탈옥 민가를 무단으로 침입하여 총으로 위협하며 인질극을 벌임 35살과 20대 청년들의 조합, 선동에 재능이 있나 무전무죄? 배움이 짧고, 가난하면 절도가 합법일까? 어쩔 수 없는 비극인가? 도덕이나 법의 기준이 다를까? 무거운 처

[블챌] 임상시험, 나의 연비는 어느 정도일까? [내부링크]

이번 주는 완벽한 일주일입니다. 특별한 일은 없지만 특별하게 지내볼까 합니다. 그동안 한 시간, 반나절, 하루는 최고의 노력을 쏟아본 경험이 있지만, 일주일을 정말 완벽히 꽉꽉 채워 사용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나름 열심히 지낸 과거를 생각해도 7일이 연속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조금씩은 변명과 후회로 불순물이 끼더라고요. 저라는 사람은 최고의 노력과 효율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 루틴의 부족함을 찾아 곧 다가올 내년에 적용해야 하기에 시범 실시해 보겠습니다 ㅎㅎ 지금부터 테스트해 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 2023년 1월 1일부터 얼마나 연비가 좋아질지 벌써 두근두근하네요. 혹시라도 이번 주 포스팅에 거친 표현이나 욕설이 담겨 있다면, "아... 이 녀석 힘든가 보구나 ^^;"라고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도 즐거운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 _ _)b

[잡담] 인간에게 희망을 주어라. [내부링크]

이번 연휴는 별다른 일 없이 실컷 책을 읽었습니다. 너무 좋네요 ^^ 최근, 유튜브의 짤막한 영상을 통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접했고, 종교서적이라 읽기 망설였지만, 배울 점이 많아 인상 깊었습니다.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는 노회한 악마가, 인간을 유혹하는 임무를 맡은 조카악마에게 쓴 편지를 모은 내용입니다. 저는 무신론자이고 이 책은 종교적인 내용이라 조금은 불편했지만 교훈만큼은 훌륭했습니다. 악마와 하느님을 각자 입맛에 맞추어 생각하며 읽읍시다. 아래는 이 책을 읽게 된 내용입니다. 인간은 이렇게 속여라. 인간이 계획을 하게 하고, 정말 좋은 계획을 도와주어라. 그리고 내일부터 하라고 해라. 인간에게 내일은 없다. 지금은 오늘이고 그 다음날은 내일이다. 하지만 내일이 되면 내일은 다시 오늘이 된다. 내일은 영원히 오지 않는다. 그러니 모든 계획을 하고 내일부터 하도록 해라. 그러면 영원히 할 수 없다. 인간은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도와주고 속이는 것이다. 내일하도록 희망을

[멘탈케어] 투자는 이방원처럼 [내부링크]

만약 우리에게 원하지 않은 선택지가 단 1개로 강제된다면, 올바른 투자일까? 아니, 투자일까 투기일까? 강제 손절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상자를 여는 그 순간 결정되는 결과라면, 투자라 부르는 게 맞을까? 가즈아 투자와 이방원? 아니, 그 조선의 이방원이 맞나? 이방원이랑 투자랑 무슨 상관일까? 투자에 있어 물건 선정이 중요하다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물건이란, 이렇게 꾸역꾸역 해법을 찾을 필요조차 없는 고귀한 존재이니 논외로 하자) 그리고 항상 인생은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기에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응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예측이 아니라 대응이라는 말, 많이들 하지 않는가? 투자자의 앞에는 언제나 선택지가 주어진다. 좋은 선택일지 나쁜 선택일지 미래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언제나 대비는 가능하다. 투자에는 항상 대안이 필요하다. 대안을 마련해 두는 것이 더욱 정확한 표현이겠다. 매수에도, 보유에도... 미리 3가지 대안을 준비하자. 일이 좀처럼 풀리지 않고 갈수록 꼬

[돈돈pick] 소액 구분상가 끝판왕! 2억대 고수익 지하상가, 살펴볼만 합니다.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결론은 맨 밑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돈돈입니다. 지난 11편의 경매물건은 채권자의 기일연기 신청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결과가 참 궁금한 물건인데... 오늘은 구분상가를 가져왔습니다. 매매가는 2억대 입니다. 소액 물건을 찾으신다면 집중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소액투자나 소액상가를 알아보시는 분, 초보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물건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입 지 A 6, 7호선 태릉입구역 역세권 도보 6분 거리입니다. 일반상업지역 내에 위치한 오피스텔 건물의 지하 1층이고, 주변 세대수도 그렇게 많지 않아 보입니다. B 7호선 상봉역 역세권 도보 2분 거리입니다. 준주거지역 내 오피스텔 건물 지하 1층입니다. 우측으로 커다란 변화가 기대되는 지역인 망우역 먹자골목 상업지역이 위치해 있습니다. 역시나 주변 세대수는 많지 않습니다. 현 황 A 지하

[멘탈케어] 주저할 시간에 달려라. [내부링크]

성공을 위해 현실에 안주해선 안된다. 안주하는 순간, 씹던 오징어보다도 못한 술자리의 안줏거리가 될 뿐. 이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며, 우리는 언제나 도전이 강제된다. 도전하느냐, 포기하느냐... 세상과 인생은 우리를 절대 기다려 주지 않는다. 내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지금, 최선의 선택을 하자" 성공에 100%는 없다. 안타깝게도 실패의 확률이 더 높을 수 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도전을 미룰 순 없다. 효율과 가능성이라는 멋진 말로, 더이상 발끝에 맴돌지 말자. 성공할 때까지 도전하자. 원하는 면이 나올 때까지 동전을 계속 던지자. 부딪치고 또 부딪쳐보자. 오뚝이처럼 끊임없이 다시 일어서자. 우리는 평균의 인간이다. 평범한 재능과 평범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나름 준비를 하고 공부해도 결국 특별하지 않다. 정말 안타깝지만 우리는 책과 유튜브만으로는 완벽히 배울 재능은 없다. 그러면 노련하기라도 하자. 모두가 이순신이 될 수 없어도, 버티기만 한다면 누구나 백전노장은 될 수

[잡담] "만약"이 아니라 "언제" [내부링크]

지난밤, 도람뿌 형님이 꿈에 찾아와 오랜만에 담소를 나눴습니다. 저도 그동안 변화가 있었는지 예전엔 신경쓰이지 않던 구절에서 생각이 많아집니다. 누구나 꿈과 목표가 있습니다. 물론 말그대로 '누구나'는 아니겠지만, 제 글을 봐주시는 분들은 모두 꿈이 있으실겁니다. 그 꿈을 누군가에게 설명을 한다면, 혹시 "만약에 ~ 한다면" 이라는 말로 시작하나요? 그리고 "~할텐데"로 끝이 나나요? 고귀하신 꿈과 목표께서 저에게 허락해 주신다면 저는 차도 뽑고, 집도 사고, 직장도 그만두고 아주 행복할겁니다. 라는 수동적인 마음이 있나요? 이러나 저러나, 꿈과 목표는 결국 우리의 손 안에 들어올 것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고, 항상 최선의 선택을 해 나갈테니까요. 물론 그 과정에 실패와 고난이 있겠지만,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입니다. 당신의 결과를 스스로 정하세요. 당신이 정한대로 결과가 다가올 것입니다. 그 일을 할수 있을까? 가 아니라, 그 날은 언제일까? 입니다. 관점을 조금

[상상해] 5. 빌라건축과 투자 [내부링크]

오늘은 건축주에 빙의하겠습니다. 앞서간 자의 의중을 파악한다면 투자의 실마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절~대 괜찮은 매물 못찾아서 얼렁뚱땅 넘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 지역 홍보 아닙니다. ※ 설명을 위한 예시입니다. ※ 물건과 아무 관련 없습니다. 예시를 위해 서울시 중랑구 소재 신축 빌라를 가져왔습니다. 강남으로 직행하는 7호선까지 도보 3분 거리로 괜찮은 위치입니다. 기 본 내 용 나의 사랑 디스코~ 대지 150평, 건축면적 60%, 용적률 200%, 연면적 300평 현재 기준으로 비용을 산출하면 토지 52억 이하 (3,500만/평) 건축 30억 이하 (1,000만/평) 총 80억 정도 입니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 올린 매물 A동 B동 6층 4.1억 x 2 5.4억 x 10 5 5.3억 x 2 4 5.3억 x 2 3 5.4억 x 2 2 5.4억 x 2 1층 주차장 나름 모두 3룸 구조로 신혼부부가 혹할만한 모습입니다. 우리집보다 이쁘네요..ㅠ 건축주의

[멘탈케어]인생 난이도 낮추는 방법 [내부링크]

저의 글이 누군가에겐 공격이 될 수 있네요. 자극이 되길 바라는 마음은 나의 이기심이었습니다. 참고는하겠지만 모두를 품을 순 없기에 굴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역겨운 선동꾼처럼 거짓된 포장으로 위로하고 싶진 않아요. 그래도 오늘은 슴슴하게 힐링해 보겠습니다^^ 5,000만 한국인은 5,000만 가지의 삶을 삽니다. 다 같은 한국 사람인데... 잘난 놈도 있고, 못난 놈도 있고, 이상한 놈도 있습니다. 모두 다 각자 다른 삶을 사니, 각 삶마다 정답으로 향하는 길이 모두 달라 보입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각자 걸어온 길은 달라도 방향은 같았습니다. 가까운 도서관에 가셔서 자기계발서 아무거나 3권 뽑아보세요. 투자 코너에 가셔서 똑같이 3권 골라보세요. 희한하게 교훈이 비슷하지 않나요? 노력해라, 최선을 다해라, 진심을 담아라, 가치에 집중해라, 공포에 사서 환희에 팔아라... 이게 진~짜 신기합니다. 분야가 다르고 전공이 달라도, 책을 쓸 만큼, 그 책이 수년째 회자될 만큼

[잡담] 아직 우린 젊기에 [내부링크]

오늘은 저의 이야기이고 외롭고 방황하는 이를 위한 글입니다. 학창 시절 누구든 나를 보면 공부를 하라고 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아 그런지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었다. 군대를 다녀오니 세상은 나에게 취업을 하라고 한다. 돈을 위하여 일을 하니 역시나 재미도 보람도 없었다. 졸업이라는 전역이라는 취업이라는 꿈을 이뤘고, 길을 잃었다. 언제나 진심이 아닌 의무감으로 행동했고, 마지못해 살아가는 별 볼일 없는 삶이었다. 하교와 퇴근만 오매불망, 빨간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그런 무의미한 삶 말이다. 살아있다는 증거를 찾지 못했다. 나는 MZ세대이기에 6.25 난리통도 못봤고 한강의 기적도 못봤다. 현재를 못바꾸지만 항상 진심으로 살아가고 있다. 이상하게 돈은 재미있었다. 생존을 위해 강제로 관심을 가졌지만, 지금은 컴퓨터 게임보다, 손흥민 해트트릭보다 재미있다. 나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파이어를 외쳤지만, 지금은 파이어할 생각이 없다. 죽을 때까지 등기치고 싶다. 돈을 못 벌더라도, 그

[블챌] 말복 보양식 흑염소 [내부링크]

여름이 한걸음씩 물러나는 기분입니다. 달력을 보니 말복이네요. 저와 단짝은 보양식으로 흑염소를 즐깁니다. 단짝의 솜씨가 워낙 좋아, 웬만한 식당보다 맛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보양식을 즐기시나요? ---------------------------------------- ---------------------------------------- 알람소리에 부스스 일어나 엉금엉금 베란다로 갔습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도 비가 오려나 봅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등산을 도통 못갑니다. 실내에서 즐길 스포츠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단짝의 앞머리를 한번 쓸어 준 뒤 운동장으로 나갔습니다. 평일보다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사람이 없는 날도 좋지만, 오늘처럼 사람이 많은 날도 참 좋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서로에겐 아무개이지만 말은 안해도 서로 으쌰으쌰하는 기분이 납니다. 아무개들의 무언의 응원을 받아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르게, 한바퀴 더 돌아봅니다. 나의

[멘탈채찍] MZ는 '이걸' 왜 안하지..? [내부링크]

얼마 전 직원 2명을 새로 뽑았고, 그들을 지켜보며 재미있는 주제가 떠올라 포스팅을 써본다. 새로운 일을 알려주면 두 부류로 나뉜다. 1. 메모하는 사람 2. 듣기만 하는 사람 각자만의 장점이 있고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보통은 메모하는 사람이 더 좋더라. 높은 확률로 메모하는 사람은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보고 난 후에 조심스레 물어본다. 자신의 두뇌보다 기록을 신뢰하기에 자신의 일처리도 두번 세번 확인하는 것 같다. 양심과 도리가 있는 경우가 많다. 50% 확률로 듣는 사람은 개판이다. 그래도 밥값은 합니다. 머리가 아주 대단한 건지 귀로 외우려 든다. 일하는 꼴을 가만 지켜보면 가관이다. 신입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하나부터 열까지, 책상 정리, 눈치 없음, 사소한 맞춤법, 띄어쓰기... 말하기도 뭐하고, 안 하기도 거시기하니 내 입장에서도 정신 사납다. '그래도 다른 건 잘하니까'라고 내면의 평화를 애써 되찾아도 시간 들여 하나하나 꼭꼭 씹어 목젖 깊숙이 직접 쑤셔 넣어

[블챌] 오늘의 첫번째 실수(스크루테이프의 편지) [내부링크]

하루를 시작하자마자 하나의 실수가 발생했다. 블챌을 지금 시작한게 실수는 아니고,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버리고 말았다. 보통 구매하기엔 애매하고, 한번쯤 읽어볼까? 하던 책들을 도서관에서 자주 빌려보곤 한다. 오늘 빌린 책도 큰 기대 없이 빌렸는데, 상당히 내용이 매콤하다. 아... 도서관에서 조금이라도 읽어보고 생각할껄... 그러면 다시 서점으로 달려가 매수했을 텐데... 이런책은 서재에 꽃아놓고 두고두고 읽어야 하는데... 첫 느낌을 오롯이 나의 흔적을 남기며 읽고 싶은데... 내 책이 아니라 아쉽다. 인생에 채찍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후회하지 않을 책이다. 나처럼 나태한 사람은 한권 매수하길 추천한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CS루이스)

[여름특집]투자자에게 스노우볼 효과란? [내부링크]

사람들은 투자를 눈덩이에 표현합니다. 굴러가는 눈덩이 처럼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라. 좋은 말이긴 한데... 그게 왜 잘 되지 않을까요? 1. 스노우볼을 굴리면 좋죠 근데 그 언덕 위에 올라갈 노력은 별개입니다. 퇴근하고 빈둥거리는 쇼파 위에서 굴려봤자 몇초나 굴러가겠습니까? 2. 언덕을 오른다고 칩시다. 빈손으로 오르나요? 소중한 종잣돈을 두손에 꼬~옥 쥐고 올라가겠죠? 오르는 동안 뜨거워진 손아귀에서 모두 녹아 사라지지 않을만큼의 종잣돈을 마련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이 2개의 노력이 눈덩이를 굴리는 것보다 항상 선행되는 투자자의 피땀눈물입니다. 안타깝게도 꽤 묵직한 눈덩이를 들고 언덕에서 굴린다고 모두 성공하지 않습니다.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실패가 계속되어도 성공할때까지 계속 해야만 합니다. 사람들은 간혹 잔인한 현실 때문에 자신이 불행하다는 사실로 한편으로는 안도하기도 합니다. 이 빌어먹을 세상아 ~ ! 더이상의 노력은 힘이 들고 괴로워 싫습니다. 해도 안되면

[돈돈 Pick]2021타경58938 용인 저렴한 마트 자리(상가투자, 꼬마빌딩, 상가 경매, 에코 마트)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임장 당시의 영상 및 ※ 결론은 밑에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물건은 경매물건입니다. 권리관계 깨끗하며 계속 마트와 임차를 유지해도 좋고, 새로 임대를 맞춰도 충분히 승산이 있습니다. 감정가 16억으로, 그 이상으로 낙찰될것 같습니다. 추천 드립니다. 일단, 전반적인 설명 후 코멘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상가, 2층 같은 1층 101호, 102호 총 144평 2020.6.부터 마트로 임차 중 현재 1억/1,100만 권리관계 깨끗 제이제이 엔씨는 혹여 문제가 있더라도 10평이하라 큰 지장 없을 것 법원 + 뇌 실제 유효수요 3,000세대 네이버 지도 현재와 같이 마트로 활용 시 유효 세대는 3천 정도. 500m 4,800세대 다른 업종 임차 시 고려 마트 명도 후 새로운 임차인 탐색 시 고려할 수 있는 범위 대형마트는 이마트뿐 반경 2.5km 구 조 직접

[잡담] 나 또한 초라한 인간이더라. [내부링크]

파도가 좋다. 저 거친 파도가 내 마음을 씻어줄까? 포스팅이 100개가 넘어가니 슬슬 같은 의미, 비슷한 표현의 고루한 반복이더라. 부족한 식견으로 쥐어짜니 별로가 나쁘지 않고, 나쁘지 않은 게 괜찮다 포장한다. 나의 고민에 단짝은 '당연하다'라며 웃는다. 지독하게 마이너한 주제로 잘 써도 힘든 일을 잘 쓰지도 못하니 '당연하다'라는 표현이 당연하다. 나와 단짝의 투자 신조는 끊임없는 공부¹와 강철같은 마음² 뿐이라 노력이니 도전이니 진부한 단어만 남고, 딱히 더 할 말도 없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 깨달음이 얕은가 싶다. 할 말이 없다는 것은 조급하게 만들었고, 감정의 변화는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 그러니 절대 쓰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인증글을 쓸까 고민하다, 지켜보던 단짝은 말했다. "너 그렇게 다 오픈하면 남 눈치 보여서 괜찮겠어?" 블로그를 시작하며 나는 절대로 초라한 성적표를 자랑거리로 삼지 않겠노라, 혐오하는 그들과 다르다는 걸 보여주겠노라, 본연의 생각만을 담

[잡담] 내 친구 T [내부링크]

기억이 남아있기 시작한, 언제인지 가물가물한 어릴 적부터 나에게 집이란 벌칙 같았고 화목은 작품 속에만 있는 줄 알았다. 그래서 20살 봄, 빤쓰 몇 장 챙겨 상경하였다. 아니, 도망쳤다. 그 시절 서울에서 함께 공부하며 친하게 지내던 녀석이 있는데, T라 창하겠다. T는 처음으로 나를 집으로 초대해 준 친구이자, 처음으로 자기 집에서 재워준 친구이며, 나의 입대 날도 함께해 준, 가장 먼저 면화를 와준 친구이다. 그리고 T는 마지막까지 날 포기하지 않았다. 쑥스럽지만, 내가 유일하게 존경하는 친구다. 뒤돌아 생각해 보니 나는 T에게 질투를 느낀 것 같다. 잘생긴 외모, 큰 키에 운동으로 다져진 두툼한 알통, 명석한 머리와 유창한 영어실력, 남부럽지 않은 재력과 빵빵한 집안은 같은 나이임에도 동갑 친구 그 이상의 존재로 느껴지게 했다. 매사에 잔망스럽고 퉁명스러운 내가 뭐 그리 재밌는지 참 자주 붙어 다녔다. 겉으로 드러나는 성격이 정 반대였지만, 깊은 이야기를 나눠보면 통하는 점이

[멘탈케어] 난 B급이 좋ㄷr [내부링크]

투자를 하다 보면 고민도 많고 논쟁도 많다. 뭐가 더 좋은지, 누가 더 잘났니, 내가 맞다, 니가 틀리다. 가끔은 그런 대립이 무의미할 수 있다고 생각이 든다. 둘 다 틀릴 수도 있지만, 먼 미래엔 둘 다 정답이지 않을까? 오르느냐 내리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항상 "언제" 인지가 핵심이다. 하지만 그 언제를 정확히, 계속 맞추는 사람은 없다. 그동안의 역사가 증명했으며 반복될 것이다. 참 모순이다. 미래를 알 수 없다면서 역사가 반복된다니... 세상은 참 아이러니하다. 어쨌든, 오늘은 이 말을 하고 싶다. 돈돈 :: B급을 슬퍼 마라 급을 나눈 다는 것 자체가 참 우스운 일이지만, 급을 나눈 다는 것은 자극적이고 재미있다. 시계도 급을 나누고 자동차도 급을 나누고 학교도 급을 나눈다. 누구는 흙이고 금이라며 인간조차 계급에 자유롭지 못하다. 하지만 투자자는 급에 휘둘리지 않길 바란다. A급은 말하지 않아도 좋은 것은 누구나 안다. 남들이 A급의 좋은 점에 집중할 때, 우리는 그 반대

[상상해] 4. 상가분양만 피하면 중간은 간다(분양상가 위험, 상가분양가 책정, 선임대, 인테리어지원, 상가보다 상갓집간다) [내부링크]

안녕하십니까, 돈돈입니다. 오랜만에 '상상해' 포스팅을 합니다. 오늘은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두려워하는 '분양상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특정 업체나 집단을 비방하려는 글은 아니며 저의 개인적 생각이니 재.미.로. 가볍게 읽으시면 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분양상가란? 시행사가 땅을 매입해 새롭기 지은 상가건물을 분양상가라 칭합니다. 그것을 여러 개 나누어 일반인들에게 분양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을 위해 시행사는 분양사에게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일반인에게 매각을 맡기게 됩니다. 본 포스팅과 관련 없는 사진입니다. 혹하는 이유 일단 당장 투자를 하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막상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으면 내용도 익숙치 않고 어렵습니다. 게다가, 처음부터 너무 비싸거나 어려운 물건은 부담이 됩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건을 찾아보게 될 텐데, 저렴한 물건은 생각 이상으로 매력이 없을 것입니다. '이게 임대가 될까?' '나중에 시세가 오르겠어?' '나라도 여기서

[여름특집] 97%가 모르는 투자 비법!(스낵면맵기, 제목어그로, 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서) [내부링크]

오늘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아니다. 틈만 나면 핸드폰을 깔적 거리는 당신을 위한 포스팅이다. 왜인지 오만한 포스팅이 마려운 날이다. 인간은 우수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우수하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반인이다. 부족함이 많아 아직까지 일반인이다. 우리는 언제나 멋진 미래를 꿈꾼다. 부족함이 많기 때문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선 훈련이 필요하다. 실미도에 잡혀가 혹독한 훈련을 받을 필요는 없다. 작은 훈련으로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다. 훈련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강인한 정신력이 아니다. 유명인의 색다른 프로그램이 아니다. 7ㅐ 같은 미라클 모닝이 아니다. god잖은 무지출 챈린지도 아니다. 오픈톡방에서 끼리끼리 영양 없는 노이즈를 공유하며 노가리 까는 것이 아니다. 본질을 잊은 방법론에 빠져있다면 머지않아 과거와 똑같은 모습이다. 일것이다(X) 이다(O) 어떻게 아느냐고? 물어 뭐하나, 수십 년 동안 그렇게 살아온 본인이 산증인이지 않나? 야나두 정말 그동안 방법을 몰라 그런 인생을

[여름특집] 돈도 없고, 살게 없다?(교훈 2개) [내부링크]

교훈 1. 우리는 버는 돈이 부족함을 탓하기 이전에 돈을 제대로 쓸 줄 알아야 해요. ^^ 요즘 파이프라인이니 N잡이니 호들갑 떠는거 다 좋아요, 그치만 그 전에 돈을 잘 쓸 줄을 모른다면 N²²²잡을 구해봤자 역시나 답은 없을거에요. ^^ 조막만한 간장 종지를 태평양에 던져본들 한 모금의 물조차 담기지 않겠죠? ^^ 우리는 돈을 많이 버는걸 원하나요? 아니면, 돈이 많은걸 원할까요? 무지출 챌린지가 어렵고 생소하신분들 많이 반성하세요, 누군가에겐 아주 익숙한 일상이랍니다^^ 쓸만한 곳에 쓰고 아낄 곳은 아끼세요. 돈 없어서 남들이 궁상떠는거 아니에요 ^^ 교훈 2. 매일저녁 퇴근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몇시간씩 손품을 팔아봐도 투자할 곳이 없나요? 주식도 하락, 아파트도 하락, 코인도 지옥가고, 금리도 오르고 fomc가 어땠고, 파월이 뭐라하고, 세금 완화 해준다는데 대출 완화도 해준다는데 나랑 별 상관 없는것 같고... 이런 분위기에 재미볼 투자처가 없으신가요? 아니요, 실력이

[잡담]케잌보다 건물이 맛있는 카페..? (시드누아속초, 속초카페, 너트크림라떼) [내부링크]

세상을 등지고 내 갈 길 열심히 가다 보면 하루하루 유행에 뒤처짐을 느낍니다. 물론 따라갈 생각은 없지만 패러다임의 변화를 놓친다면 돈이 저에게 붙지 않습니다. 핫한 가게가 생기면 상권분석과 인테리어 샘플링을 위해 한 번쯤은 꼭 들러봅니다. (라는 변명으로 맛난 거 먹으러...) 속초에 새로운 카페가 생겼습니다. 싱숭생숭한 마음과 복작함 머리를 비우기 위해 겸사겸사 놀러갔습니다. 서울에서 체인을 개발해서 내려온 것 같은데 그 위치가.... 참으로 패기 있습니다. 구불구불 논두렁을 지나야 나타나는 녀석, 평일 낮임에도 손님이 상당합니다. 주문 전 한참 건물을 구석구석 뜯어보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집니다. 한번 이뻐보이니 시멘트 촉감조차 좋게 느껴집니다. ㅎㅎ 제 생각은 카페의 승부 8할은 공간에서 납니다. 음료와 디저트가 아닌 그 공간과 분위기, 냄새와 잔잔한 음악과 소음... 가능하다면 멋진 풍경까지... 이곳은 바로 그런 곳입니다. 너무 젊고 가볍지도 너무 올드하고 무겁지도 않아 남

[멘탈케어] 초심을 잃은 투자자에게 [내부링크]

국민학교와 초등학교 그 중간 언제쯤 나의 눈에는 온통 교복밖에 보이지 않았다. 중고등학생 형들이 태산같이 높고 거대해 보였고, 름름한 그 자태에 나도 하루빨리 교복을 입고 싶었다. 배꼽아래가 거뭇해지고 양볼에 여드름이 가득했던 날은, 최신 동대문 스타일로 한껏 멋을 부린 싸이월드 속 얼짱 20대들이 부러웠다. 군제대 후 취업준비하던 시절은, 양복차림에 사원증을 목에건 직장인이 너무나도 부러웠다. 그래서 항상 그들만 눈에 보였고, 그 외의 것들은 그저 초점밖의 풍경에 지나지 않았다. 우리에겐 새로운 지식을 받아들일 시기가 있다. 그 전까지는 뻔히 보이는 것도 볼 수 없다. 나는 중고등학생의 학업스트레스를 볼 수 없었고, 20대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볼 수 없으며, 직장인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을 존재조차 알 수 없었다. 투자를 시작하던 날을 떠올려보자. 일상에서 만나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바리보며 하루종일 어떤 회사인지 고민하고, 상장했는지, 주가는 얼마고 투자가치는 어떨지

[돈돈pick]강릉 게스트하우스는 어떨까? (강릉게하, 교리단길, 꼬마빌딩, 소액투자, 게스트하우스포괄양수)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상가를 쇼핑하는 돈돈! 매일매일 [돈돈Pick]을 업로드 하고 싶지만... 날이 갈수록 쓸만한 물건을 찾기 쉽지 않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루한 저의 실력이고, 둘째는 실력보다 높은 콧대입니다. 임장 못간 물건을 분석하기엔 양심이 찔려서, 왠만하면 근처 임장할 수 있는 물건을 위주로 소개하게 되는데요, 워낙 시골이다 보니까 수익률이나 가치판단에 가혹한 것 같습니다 ㅠㅠ 변명은 여기까지 하고!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뭐다? "돈이 될까?" 입니다. 모든 투자자의 마음에 쏙 들만한 녀석은 아니지만 분명 좋아하실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모두 만족할 물건은 어디있나ㅠ) 각설하고,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입지 이번 물건은 게스트 하우스 입니다. 여행객 입장에서 바라보겠습니다. 강릉역과 강릉중앙시장의 중간지점에 위치합니다. 핵심지역은 아니지만, 중요입지와 너무 멀지

[잡담]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1일1깡(feat. 후상) [내부링크]

기회주의자는 긍정의 단어이다. 말 그대로 나에게 올 기회를 잡는 사람들을 말한다. … 경제 위기는 곧 기회를 뜻한다. 평소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기회일까? 하는 순간 놓치게 된다. … 모두가 주저할 때 덤벼들 수 있는 깡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기회주의자가 되고 싶은 욕심이 자꾸만 생긴다. [출처] 기회주의자 작성자 후상 요즘 저는 자기개발에 정신을 팔다 뼈저린 후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마음이 많이 나아졌고, 이런 상황에서 공감 가는 글을 읽고 혼자 보기 아쉬워 가져와봤습니다. 미국주식, 코인 강의로 유명한 후상님 https://blog.naver.com/tkdgnqqq/222829709736 기회주의자 요즘 이런 생각도 든다. 기회주의자가 되자. 기회주의자라는 단어에 거부감이 들 수 있지만 가슴에 손을 얹... blog.naver.com 처음엔 마음과 같지 않은 시장과 저보다 먼저 무너져버린, 먼저 탈출한 투자자들이 너무나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조절할 수 없는 요인

[멘탈케어] 실패? 오히려 좋아~^^ [내부링크]

시련은 전환점이 된다. 건강검진 결과지의 "위험" 은 식단과 운동을 시작하게 한다. 당장 이자를 내라는 은행의 문자는 돈 나올 구석을 찾게 한다. 우리는 습관의 동물이다. 변화를 강요당할 때까지 그저 하던 대로 지속할 뿐이다. 시련 앞에 무릎을 꿇고 고해성사를 해야만 변화가 있고 깨달음이 있다. 성공을 기뻐하지만 성공에서 배우는 것은 많지 않다. 실패는 쓰라리지만 반드시 큰 배움이 있다. 세상은 언제나 조금씩 신호를 보내며 끊임없이 검증을 한다. 이를 무시한다면 뒤통수를 얻어맞게 된다. 톰소여의 모험으로 유명한 미국인 작가 마크 트웨인은 "곤경에 빠지는 것은 모르기 때문이 아니다, 무언가 확실히 안다는 착각 때문이다"라고 했다. 나 또한 자만에 취해 쓰라린 아픔을 겪었다. 그다음은 날 비웃는 그대가 될 수 있다. 시련을 단지 저항해야 할, 외면하고 피할 것으로 바라보는 그 사람에겐 성숙의 기회는 없다. 현명한 사람은 애초에 문제를 만들고 다니지 않는다. 고여있어 아무런 변화가 없는

[상상해] 3. 상가 투자금 세상편한 계산법(상가투자, 꼬마빌딩, 투자금계산, 수익률계산) [내부링크]

드디어 투자금 계산의 마지막입니다. 이번 포스팅까지 잘 따라오신다면, 수백수천 개의 매물 중 내가 살 수 있는 물건을 쉽고 빠르게 솎아낼 수 있습니다. 수익률 계산과 투자가치는 그다음 응용입니다. 크게 어려울 것 없으며 한 번 더 복습하는 느낌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복습 + 꼼수 처음에 보여드린 공식입니다. 기억나시나요? 지금 다시 보니 참 단순하고 허접합니다. 간단히 복습해 보자면, 취득세는 4.6%, 중과대상이면 13.4%입니다. 중과대상은 야시꾸리한 업종이며, 물건 관할 시군구에 문의하세요. 공식에 보증금은 넣지 않았지만, 경매 낙찰 시, 보증금도 취득세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잔금 시 매도인에게 납부하고 나중에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분의 10% 입니다. 매매금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는지 꼭! 확인합시다. 건물분 부가가치세 계산법은 복잡하니 대략 매가의 3% 잡으셔도 좋습니다. 중개수수료는 0.09%입니다만, 상황에 따라 소폭 변

[멘탈채찍] 飛 熊 時 忍아, 내가 술 사 먹냐? 등기 치지ㅋ(폭락론, 비관론, 금리인상, 인플레이션, 전쟁, 급급매) [내부링크]

비 웅 시 인 飛 熊 時 忍 고수감별사 "곰이 날면 참아야 할 때" 라는 사자성어다. 연일 베어마켓(약세장)이 지속되니 똑똑한 척하는 비관론자들이 득세한다. 어려울수록 투자대상의 본질에 집중하고, 비관론을 정신병으로 진단해야 한다. 비관론은 극단적 투기세력이며 모순의 정점이다. 니가 샀으니 거품이고 떨어져야 하지만, 내가 사면 오를 거라는 저열한 본성. 투기로 민생이 혼란하다며 손가락질하지만, 그 혼란의 틈을 타 한몫 단단히 챙기고픈 자들. 남아있는 사다리를 향해 달려가거나 새로운 사다리를 만들 생각보다, 사다리 위에 있는 사람을 욕하고 끌어내리길 선택한 악귀들. 그들에게 해줄 수 있는 말은 비난도 격려도 멘탈케어도 아닌 저 사장성어다. 비웅시인. 비가 오면 좀 맞으면 어떠한가? 내가 술 사 먹냐? 등기 치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일궈봤다면 알텐데. 참고 인내할 때는 좀 그랬으면 한다. 인생에서 한 번을 안 참으려 하나... 똥 마려운 건 잘 참음서... ㅎ

[멘탈케어] 어둡고 탁한 비 내리는 밤에 [내부링크]

5천원 백반 한그릇 뚝딱하고 가만히 사무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전화가 한번이 다 울리기 전에 정신없이 받는 녀석, 버퍼링이 걸린 듯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녀셕, 그녀석을 지켜보다 갈구는 녀석, 아무 신경 안쓰고 자기 할일만 하는 녀석... 같은 사무실 안에서도 참으로 다른 모습입니다. 이제 막 입사한 녀석은 허둥지둥 부산하게 움직일테고, 짬이 좀 찬 사수녀석은 자기 할일 다 하면서도 막내를 살뜰히 챙길 여유가 있습니다. (살뜰히 갈구기도 합니다.) 막내에겐 모든 순간과 모든 것들이 난생 처음이기에 당황스럽고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매사 성급하고 말도 안되는 실수가 잦습니다. 누군가에겐 일상이고 예상하던 사건들이 막내에겐 특별하고 새로움의 연속일 것입니다. 우리도 막내와 같은 모습이지 않을까요? 처음 살아가는 인생이기에, 한 번의 사이클을 오롯이 씹어 삼켜보지 않았기에 매일이, 하루하루가 급급한것 아닐까요? 저같은 놈도 이름 석자 쓰기위해 응애하고 10년이 걸렸습니다만, 우린

[멘탈케어] 알보병은 김상사를 꿈꾼다.(feat. 당산동 모피어스) [내부링크]

비난하는 말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나빴다. 틀린 말도 아니었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실력'이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수준의 '자존심'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실력 없는 자존심만큼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것은 없다. 당산동 모피어스 요즘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니 이웃들의 글을 자주 접하게 된다. 최근에 알게 된 이웃님의 덤덤하고 자조적인 글귀에 마음에 작은 파동이 일어났다. 자그마한 이 감정을 후일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 나는 잔잔바리다. 영웅이 아니다. 맥아더도 아니고, 람보도 아니다. 그저 무명의 일빵빵 알보병일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를 꿈꿀 뿐이다. 새카맣게 그을린 피부엔 여기저기 탄흔이 남아있고, 고집스레 닫힌 두 입술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이상하리만치 과민반응을 보일 때도 있다. 영웅들의 멋진 퍼레이드와 꿈만 같은 환상적인 모습이 샘나고 부럽기도 하다. 하지만 나는 그저 내가 해야 할, 할 수 있는 것을 해나갈 수밖에 멋지지도 대단하

[멘탈케어] 너를 품에 안으면(feat. MAX선생님) [내부링크]

우리 아버지는 고생하시면서도 집을 팔지 않으신 몇 안 되는 분이셨다. 그리고 그게 가능했던 이유는 우리 아버지는 내가 아는 세상에서 가장 성실한 분이셨기 때문이다. 1년에 365일 일을 하시며, 무슨 일이 있어도 새벽 6시에 가게를 여셨기 때문에, 집을 팔지 않아도 우리 가족을 행복하게 부양하실 수 있었다. 노력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더라. 이게 아무리 진부한 말이더라도 말이다. 노력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을지도 모른다. Max 선생님 자산이라는 녀석은 참으로 얄궂습니다. 뜨거울 땐 한없이 뜨겁고, 차가우면 무섭도록 차갑습니다. 냉탕과 열탕을 오가며 간신히 붙잡은 녀석을 오롯이 나의 품에 안고 있으면 다사다난했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넋 놓고 지나가버린 우리의 어리석은 실수를 굳이 애써 지우려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산을 사랑하는 나를 느끼며 흘려왔던 눈물까지 절실했던 만큼 기억 속에 남겨두면 됩니다. 이제는 시장이 얼어붙었다고 합니다. 초

[돈돈Pick] 동네 흉물이 수익률 최소 2배?!(동해상가, 동해꼬마빌딩)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요즘 동해시를 자주 방문합니다. 대단한 물건을 보러 다니는 것은 아니고... 분위기를 바꾸고 싶기도 하고, 워낙 가까워 드라이브겸 다녔습니다. 오늘 다룰 녀석은 매물은 아닙니다. 하지만 눈길을 사로잡는 녀석입니다. 이 동네분들에겐 유명한, 수년째 방치되어 주변 미관을 해치는 녀석입니다. 저녀석을 볼때마다 안쓰럽기도 하고, 방치된 이유가 궁금했었는데, 인근 건축업자분에게 우연히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이번 포스팅은 저의 궁금증을 기록할겸, 이웃님들의 생각이 궁금하여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개 요 강릉2계 2016타경4777 이 물건은 2016년경 경매로 나와 2018년까지 유찰되다 감정가의 38%에 낙찰된 물건입니다. 23억에 낙찰, 신고된 유치권은 대략 4억입니다. 780평, 1필지에 용도지역은 2종류(2종일반

[멘탈케어] 매일 꿈을 꾸는 투자자 [내부링크]

우리는 투자자입니다. 꿈을 꾸는 투자자입니다. 꿈속에선 무엇이든 될 수 있습니다. 수십억 세금도 내보고, 요일마다 차도 바꿔보고, 가족들에게 매일 맛난 걸 먹이는... 꿈을 꾼다면 우린 멋진 투자자가 되는 것입니다. 시장은 너무 두렵고 돈은 차갑고 어두워 때론 무섭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매일 꿈을 꿉니다. 꿈이 아니면 꿈꾸지 못할 꿈이 있으니까요. 현실은 너무 매정하고 사회는 건조하고 잔인해 한걸음 내딛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그래도 저는 매일 꿈을 꿉니다. 이 세상에 꿈꾸지 못할 꿈은 없으니까요. 우리의 시작은 초라하지만 그 끝은 창대할 것입니다. 꿈이 있기에 용기를 냅니다. https://youtu.be/LBmB3DGxnNk

[상상해] 2. 상가매매 이것 모르면 큰일나!(건물분 부가가치세, 계산법, 적용법) [내부링크]

※ 하단에 결론 있습니다. ※ 그래도 정독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상가 매매 시 사소하지만 치명적 일 수 있는! 목 안에 박힌 가시 같은 녀석! '부가가치세'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는 저번 편에 소개한 투자금 공식입니다. 100% 정확한 공식은 아니지만! 큰 오차는 없습니다. 1편에서 다룬 취득세와 2편에서 다룰 부가가치세 만 알아도 투자금이 어느 정도 정확히 나올 수 있습니다. 복비와 대출은 크게 어렵지 않고 상황마다 다르니 3편에서 예시와 함께 다뤄보겠습니다. 그럼, 부가가치세 시작하겠습니다. 언제 납부하나요? 부가가치세는 잔금과 함께 납부를 합니다. 미리 생각하지 않다가 잔금 당일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부가가치세를 매도인에게 납부하고, 매도인은 이 세금을 나라에 주면 나라는 매수인에게 돌려줍니다. 그러니 매수자 입장에서는 당장 움직여야 할 돈이니 투자금 산정 시 고려해야 합니다. 언제 돌려받나요? 세금계산서가 발급된 다음 달 1일~25일 사이 세무서에 신고를

[멘탈케어] 오히려 세상모르고 살았으면! [내부링크]

김소월의 시이자, 활주로의 노래 '나는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젊음과 사랑을 어찌 이리 절제된 표현을 했는지 신기합니다. 가고 오지 못한다는 말을 철없던 시절에 들었노라 돌아 서면 무심타는 말이 그 무슨 뜻인줄 알았으랴 고락에 겨운 내 입술로 모든 얘기 할 수도 있지만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우리는 살아가면서 듣는 수많은 조언을, 그 의미를 모두 이해하기엔 철이 없고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뒤늦게 이리저리 세상이 치어 살다 돌아보니 어설펐던 옛 기억에 세상을 모르겠다고 밖에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만,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압니다. 잠을 줄이고, 부지런히 실천하는 것만이 우리의 최선임은 분명합니다. 어느 날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볼 때, "오히려 세상모르고 살았으면!" 하고 후회하길 원하지 않습니다. 세상의 노이즈에 흔들림 없이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이웃님들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_ _)b https://youtu.be/IjmTFHJtS9M

[상상해] 1. 상가 취득세 주의할 3가지(중과대상, 관할, 취득가액) [내부링크]

여러분은 투자를 시작하실때 언제 가장 막막하신가요? 어디에 투자할 지 고민할 때? 입지 분석할 때? 앞으로 오를 지, 내릴 지를 예상할 때? 주머니에 얼마가 들어있는지 떠오르고 그 돈으로 뭘 살 수 있는지 고민할 때! 저는 그 순간이 가장 막막하더라구요. 투자금이 얼마 드는지 모르기에 정확히 얼마가 필요하고 저렴한 것인지 비싼 것인지, 저걸 내가 살 수 있는지, 괜히 계약했다가 돈 없어서 계약금을 날리는 건 아닌지 망설여 집니다. 그래서 물건분석이 가장 중요하고 좋은데, 유효한 분석을 위해서는 투자금 계산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합니다. 아래는 간단한 상가 투자금 공식입니다. 100% 정확한 공식은 아니지만! 큰 오차는 없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ㅎㅎ 물론 고려할 사항이 몇배는 더 많겠지만 저정도만 알고 있어도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 겁니다. 모르는 것은 그때그때 찾아보면 반드시 답은 나오니까 너무 걱정하시지 마세요~ 그럼, 오늘은 취득세를 알아보겠습니다. 취득세 = 지방세 시·군·구

[멘탈케어] 척하지 않아도 될 미래의 멋진 나를 위해 [내부링크]

세상엔 언제부터인가 ' 척 '이 가득합니다. 세상이 타락한 것인지 저의 눈이 달라진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음식이 맛있는 척, 연예인이 멋진 척, 국민을 위하는 척,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척, 제가 이 글을 쓰며 하는 대단한 척. 척하는 자신의 모습이 불편하고 괴롭습니다. 하지만, 척보다 변화가 앞설 순 없습니다. https://blog.naver.com/roundedmoney/222807930894 [멘탈케어] 솔직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 지루하고 따분하여 어느 날은 확! 일탈하고 싶은, 투자에 미친, 지치고 힘... blog.naver.com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자신의 모든 감정과 그 본모습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를 나라도 보듬어주어야 합니다. 척은 바라보기 참으로 불편합니다. 위선적이다 생각할 수 있고, 표리부동한 사람이라 여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만의 부족함이 있기에,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기

[멘탈케어] 투자는 기세야, 기세..! [내부링크]

외로운 투자자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글입니다. 가볍게 읽으시고 깊이 공감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요즘 아파트의 그늘을 벗어나 '상가', '꼬마빌딩'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또다시 부족함을 느끼고, 부족함에 부딪히며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갭만 보고 살다가 부가가치세는 뭐고 건축물대장이 어떻고 건축비가 얼마고 리모델링 비용도 고려하고... 아주 골머리가 썩습니다. 아니, 20살 그때처럼 너무나도 연하고 부드러워 물렁이 복숭아처럼 아주 예민한 시절입니다. 며칠 전 선봉장님의 포스팅을 읽으며 공감 가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직접 등기부 뜯어보고, 대출받은 은행에 전화해서 직접 문의하고... 질문을 통해 정답지를 스스로 찾아 나서며, 누가 시켜서 하는 게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하고, 일을 찾아서 하고, 공부를 찾아서 하기 시작하면,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이 그러게 다니다 보면 신기하게 돈이 생기더라.』 몇 년 사이에 투자 광풍이 불며 너도나도 강의 팔고, 책 팔고 합니다. 그에 발맞춰

22년 7월 공공사전청약 분석기3. 남양주왕숙2 A6블록 입지분석,추정분양가,입주자모집공고등 [내부링크]

3기신도시 사전청약 남양주 왕숙2 A6블록 이번 공공사전청약 분석 시리즈 중 3번째 소개하는 단지는 남양주왕숙2 A6블록입니다. 아래의 그림을 보며 살펴보면 1편에서 분석했던 남양주왕숙1과 별내 신도시, 좌측으로 현재 인프라가 갖춰진 다산신도시와 가깝기 때문에 연계성이 좋습니다. 남양주 왕숙2 A6블록 경기 남양주시 양정로 62 , 468세대 입주자모집 공고일: 7월 15일 특별공급신청일: 7월 25일~27일 일반공급신청일: 7월 28일~29일 일반공급 2순위 신청: 8월 1일 당첨자발표일: 8월 18일 현재의 지도와 토지이용계획도를 합쳐 보았습니다. 눌러서 확대해 보시면 현재 분양완료된 아파트와 현재 분양단지인 왕숙2 A6의 위치를 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급호수(특별공급,일반공급)와 추정분양가격 남양주왕숙2 A6블록 - 429호 - 84타입 : 53세대- 5억 중반 - 74타입 : 13세대- 5억 초반 - 59타입 : 363세대- 4억 초반 ※6억 미만은 보금자리

[상상해] 상가투자의 상식을 해설하다!(intro. 초보 상가투자자 특집) [내부링크]

상가투자를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한물 갔다? 돈이 많이 필요하다? 중장년층의 노년대비 상품이다? 누구나 한번쯤 건물주를 상상해보지만, 실제 상가투자의 인기는 그렇게 높지 않은것 같습니다. 아마 어렵다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단점을 해결했다고 상상해 봅시다. 10년에 한번 써먹는 어려운 내용은 잠시 뒤로 미뤄두고, 자주 접하는 실용적인 내용을 쉽고 편하게 배운다면?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물건을 쉽고 빠르게 찾아낼 수 있다면? 해볼만 하지 않을까요? 의외로 매력적이지 않을까요? 막연히 외면하던 상가라는 투자를 좋은지 나쁜지 스스로 알고나서 결정하는건 어떤가요? 상가투자는 공법과 세법, 그리고 상가임대차보호법(이하 상임법)의 실타래를 풀어가는 종합 예술입니다. 공법을 알아야 본연의 가치와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고, 세법을 알아야 예상치 못한 지출로 발생하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셀 수

[돈돈pick] 수익보장? 진짜 보장해줘요?(신축분양 분석, 투자 주의점)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결론 맨 밑에 있음 요즘 들어 괜찮은 물건이 도통 안 보입니다. ㅠㅠ 그래도 이런 물건도 포스팅하면 좋을 듯싶어 가져왔습니다. 이런 홍보 많이 보셨죠? ㅎㅎ 가끔 동네에 보이는 이런 분양홍보! '잉? 여기에 이런 건물이?' 하며 신기하게 바라본 기억, 다들 있으시죠? 저도 신축 분양을 볼 때마다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왜 지을까? 어떻게 수익이 남는 걸까? 궁금증을 가만히 내버려 두기엔 저의 잉여력이 너무 강했습니다. 저 나름대로 ①땅주인의 입장 과 ②투자자의 입장 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분양 현황 & 투자금 추정 전화통화 + 상상력 토지 457평 건축면적 253평 연면적 1167평 건폐 60% / 용적 250% 입니다. A동 B동 2층~ 주거 14평 16개 주거 17평 8개 주거 12평 21개 1층 상가 60평 상가 9평 상가 50평 상가 30평 1층은

[멘탈케어] 투자의 태도는 지위를 결정한다. [내부링크]

면사포도 못 씌워준 아내 곁에서 저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 세상 물정 모르는 20대 꽃다운 나이에 저 하늘 별을 따다 주겠노라,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얼굴에 주름 하나 지지 않게 행복하게 해주겠노라 다짐했습니다. 혜화동 낙산공원 위에서 했던 그 약속, 추운 겨울 칼바람 속에서 맞잡은 두 손에 의지해 석촌호수를 수십 바퀴 돌고, 막차에 떠나보내는 그이가 그리워 첫차 타고 한달음 달려가던 그날을 저는 잊지 못합니다. 주머니 속 손아귀엔 달랑 몇십만 원뿐이었고, 반지하 단칸방에서 시작한 결혼이었지만, 지금은 어설프게나마 적폐가 되었습니다. 별을 따다 주겠다던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게 하겠다던 약속은 이미 지킬 수 없게 되었지만,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다짐만큼은 소중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별 볼일 없는 월급쟁이에 비빌 언덕조차 없던 그 시절의 무책임한 약속을 책임지기 위해 무던히 애를 쓰고 있습니다. 사랑은 본능이고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누가 뭐래도 우리 핏속에 강하게 새겨

22년 7월 공공사전청약 분석기1. 남양주왕숙1, S11,S12,B2 중 가장 좋은 블록은? 추정분양가,입주자모집공고등 등 [내부링크]

3기 신도시 아파트 사전청약 일정안내 부동산의 열기가 조금 주춤해졌다고는 하나, 2030들은 여전히 청약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앞으로 분양하는 단지들은 현재 분양 가격보다 높아 질 거라는 이야기가 있죠.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현재 지방 중소도시의 국평(33평)도 분양가가 5억하는 곳이 많습니다. 솔직히 저도 작년까지는 딱히 좋게 보지 않은 것이 이 사전청약 제도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등으로 분양가격이 높아지는 이 시점에서, 인내력있고 자격이 되는 이들은 3기신도시 사전청약의 자격이 된다면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2.7.13.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른, 3기 신도시 등 4.8천호 공공 사전청약 일정을 안내합니다. 달력에 꼭 표시해 두시고 미리 공부하며 신청일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신청일정 입주자모집 공고일: 7월 15일 특별공급신청일: 7월 25일~27일 일반공급신청일: 7월 28일~29일 일반공급 2순위 신청:

22년 7월 공공사전청약 분석기2. 평택고덕 A19, A18-2 중 좋은 곳은? 추정분양가,입주자모집공고등, 교통망 호재와 입지분석등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roundedmoney/222813360768 22년 7월 공공사전청약 분석기1. 남양주왕숙1, S11,S12,B2 중 가장 좋은 블록은? 추정분양가,입주자모집공고등 등 3기 신도시 아파트 사전청약 일정안내 부동산의 열기가 조금 주춤해졌다고는 하나, 2030들은 여전히 청약에... blog.naver.com 1편(남양주왕숙1)을 보고 오신 분들은 앞부분은 공통된 사항이니 넘겨주시고, 아래서부터 봐주세요. 3기 신도시 아파트 사전청약 일정안내 22.7.13.에 발표된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 따른, 3기 신도시 등 4.8천호 공공 사전청약 일정을 안내합니다. 달력에 꼭 표시해 두시고 미리 공부하며 신청일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신청일정 입주자모집 공고일: 7월 15일 특별공급신청일: 7월 25일~27일 일반공급신청일: 7월 28일~29일 일반공급 2순위 신청: 8월 1일 당첨자발표일: 8월 18일 3기 신도시란? 정부가 추진중인「수도권 주

[멘탈케어] 부동산 투자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도대체 어떻게 시작하는걸까? [내부링크]

제가 사무실에서 하는 #고민 중 가장 비중 있는 질문이자 풀리지 않는 #난제 가 하나 있습니다. 가장 어렵고, 가장 자주 하는 질문이죠. '오늘 점심은 뭘 먹지?' 그에 반해 #투자자 인 우리에겐 그리고 #초보투자자 에게는 두 개의 선택지만 있으니 참으로 다행이지 싶습니다. 첫째로, 정확한 시세 파악으로 저평가를 발굴하느냐 둘째로, #미래 를 #예측 하는 안목에 기대하는 투자냐. 전국민 평균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지만, 그런 안일한 생각으로 사는 분은 안 계시죠? 경쟁상대에 옆집 철수는 뺍시다. 우리가 제껴야할 성공한 사람들에겐 우리는 평균 이하입니다. 미래예측은 그들에게 넘겨주고 첫째를 택하여 멘탈관리를 합니다. 저평가 가치투자는 '가치'보다 '평가'가 낮은 것입니다. '평가'와 '가치'는 같지 않습니다. 가치가 숨겨져 저렴하다는 것은 그만큼 #수익 이라는 말입니다. 거기다 #레버리지 를 이용하면 계약서에 도장 찍는 순간 2배의 수익이 확정됩니다. 당장 팔더라도, 나라에 #양

내가 부동산 방문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5가지팁(손품, 임장방법, 공인중개사와 대화, 주의점) [내부링크]

※ 오늘은 결론이 없습니다. ※ 짧은 글이니 찬찬히 읽어주세요 ^^ 때는 바야흐로 2018년... 남들 다~ 부동산으로 돈 버는 것 같던 이 세상의 눈을 막 뜬 그 시절, 아는게 없어 막막한 마음으로 우울한 감정이 힘든 것도 컷지만 막상 부동산에 들어가는 것 또한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왠지 들어가면 혼날 것 같고, 쪽팔릴 것 같고, 무시당할 것 같고... 막상 용기내 들어가도 우물쭈물, 웅얼웅얼... 저처럼 내향적인 분들을 응원하기 위해 저만의 부동산 방문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이 글이 힘이되길 바라며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0. '부동산'의 본질 저희는 편하게 '부동산'이라고 부르는 그 곳은 공인중개사무소 입니다. 공인중개사무소는 공인중개사가 개업한 곳이며,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곳입니다. 중요한 것은, 공인중개사 분들은 중개를 하는 것이 업이고 목표입니다. 감정평가사의 감정평가 조차 아무도 믿지 않는데 중개사분들의 가치평가는... 참고용입니다 ㅎㅎ. 사실, 요즘은 물건의 기본사

[멘탈케어] 솔직한 투자자가 되고 싶다. [내부링크]

하루하루 반복되는 쳇바퀴 인생. 지루하고 따분하여 어느 날은 확! 일탈하고 싶은, 투자에 미친, 지치고 힘든 우리들에게 심심한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저는 며칠째 루틴이 깨져 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제 마음대로 여유로움을 맘껏 즐겼습니다. 그래봤자 대단한 여흥을 즐긴 것은 아니고 그저 생각을 멈추고 물 흐르듯 생활했습니다. 낮에는 착실히 업무를 보고, 운전할 때는 좋아하던 음악도 틀어보고, 퇴근길엔 이유 없이 조금은 돌아돌아 집으로 갔습니다. 강박증처럼 지키던 루틴과 함께하지 않았지만 삶은 언제나처럼 평온했습니다. 오랜만에 여행 유튜버 #체코제님과 #곽튜브님의 영상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잠자리에 누웠습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랬던가요. 우리의 삶은 #동물의숲 처럼 평화로운 동화세상인데 스스로 암투와 살 수가 난무한 전쟁터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라고 생각하면 저 답지 않지요? ㅎㅎ 인생은 동화세상이 아닙니다, 그저 그러고 싶을

[멘탈케어] 폭락이들이 옆에 많으면 내 인간관계를 한번쯤 뒤돌아봐야한다ㅋ [내부링크]

장마철이 온 김에 '비' 를 키워드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하늘에서 비가 추적추적, 날씨는 선선해져 다행이지만 양말이 찝찝해지는 요즘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우리의 지갑도 추적추적, 물먹은 신문지처럼... 주식도, 코인도, 부동산도... 흐늘흐늘 축축 처지는 기분입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던 장사 내팽개 쳐 놓고 처마 밑으로 숨을까요? 비구름을 피해 보따리 싸매고 멀리멀리 도망가야 할까요? 그 분의 말씀처럼 지금이라도 매도하고 더 떨어지면 그 때 풀매수 할까요? 하락론에 조금이라도 양보하다간 어느 순간 잡아먹힐 것입니다. 공포는요, 이빨을 드러내고 다가오지 않습니다. 그럴듯한 이유와 합당한 명분이라는 가면을 쓴 채 다가옵니다. 내일이면 더 하락할 것이라는 글들이 눈에 띄기 시작하고 그런 설명들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그리곤 '하락에 대응한다.' '햇지햇제?' '더 떨어지면 풀 매수한다.' 는 망상에 빠지게 되죠. 이번에는 다를 거라,

[멘탈케어]매수버튼 누를 때는 항상 짜릿함 [내부링크]

온 정신이 투자에 사로잡혀 오늘도 어김없이 진부한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짜릿한 치통으로 운동장은 포기한 채 계단 오르기로 아침을 열었습니다. 계단을 하나하나 오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왜 행복하지?' 투자에 있어 과감함이 필요합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과감한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지만 우리네 소시민들은 먼 나라 이야기지요. 우리는 돈을 대신할 과감을 넘는 도전이 필요합니다. 첫 집, 첫 주식... 돌이켜보니 첫 투자의 그 마음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이었고 난생처음 느껴보는 독단적인 도전이었습니다. 서툰 손가락으로 고민 끝에 매수 버튼을 누르는 그것은 남에게 등 떠밀린 결정이 아닌 오롯이 나만의 도전이었습니다. 하루하루 세상이 달라 보여 마치 울타리를 처음 넘은 병아리가 된 기분이었습니다. 지금의 열정, 배울 의지와 실행력이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이라면 왜 모를까요. 남보다 덜 쓰고, 남보다 더 공부하고, 한 걸음씩 나아가던 인고의

[멘탈케어]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내부링크]

당신에게 닿길 원합니다. 외로운 투자자인, 고독한 인내의 시간을 보내는 당신에게 위로가 닿길 바랍니다. 괜찮습니다. 우리의 #자산 은 #폭락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에겐 #버블 이 온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혹여 아스팔트 위 아이스크림처럼 속절없이 흘러내릴지라도 모든 자산의 순차적인 동반 하락일 겁니다. #주식 이든, #부동산 이든... 어떤 #포지션 을 취하든 하락은 불가피하겠지요. 하지만, #부자 들과 함께 겪는 일이라면 #계급 의 변동은 없습니다. 언제나 보유하는 입장이 유리했으며 잠깐은 매도가 유효할 수 있겠지만, 우리는 그 순간을 맞출 수 없다는 걸 수없이 목격했습니다. 그저 찰나의 순간일 뿐입니다. #IMF, #리만, #코로나... 우리는 경험했습니다. 미래 예측이 아닌 시장수익을 넘는지의 문제입니다. 사실 이런 이야기는 끝이 없겠지요. 결국은 지금 최선이 무엇인지가 중요할 뿐입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저의 별명처럼 돈은 굴러야 합니다. 구르다 보면 정에 맞을 수도

[돈돈pick]부산 구분상가 수익률 12% + 차익 200%? (해운대구, 북구, 구분상가, 탑층)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결론은 맨 밑에 있습니다. 드디어 일주일 만에 돌아온 돈돈pick!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뭐다? 높은 수익률과 낮은 투자금입니다. 하나는 수익률 12%이며 다른 하나는 최소 6%입니다. 거기에 하나 더..! 둘 다 실투자금 2억 언더로 소액이기도 합니다. 제가 원하고 이웃님들이 바라던 알짜 물건이 나타나 버렸습니다. 각설하고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입 지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A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구분상가입니다. 장산역과 신해운대역 중간에 위치한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부산에 대해 아는 것도 없는 제가 감히 용감하게 부산 이야기를 하며 호들갑을 떠는 이유가 보이시나요?^^ 주거시설이 매우 밀집된 지역임에도 상업시설이 매우 적습니다. 요즘 신도시들은 땅 팔아먹으려고 상업시설을 과하게 뽑아대는 것과 차이가 있죠? 위 사진의 아랫부분을 보시면 진한 분홍

반갑다 부산아!(부산임장, 구분상가, 서면) [내부링크]

이번 돈돈pick 7편은 포스팅하고 낮에 곰곰히 생각해보니 포스팅만 남기고 넘어가기에 너무 아쉬워서 와버렸습니다... 부산은 저에게 너무 멀다는 핑계로 망설이고 있던 물건인데... 직집 보지도 않고 포기하기엔 너무나도 아쉬워 부지런히 왔습니다 ㅎㅎ 3시쯤 출발했더니 9시 넘어 도착해버렸습니다 ㅠ 물건 둘러보고 숙소에 들어오니 12시가 훌쩍 넘었네요. 자세한 포스팅은 조만간 정돈해서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_ _)b 부산 서면 그 어디쯤에서...

돈돈`s 부산 임장 나들이(느그서장 남천동 살제?) [내부링크]

※ 결론은 맨 밑에 있습니다. 좋은 물건은 직접 봐야 직성이 풀리는 못난 성격이라 사무실이 대충 정리되는 대로 빤쓰 한 장 챙겨 바로 부산으로 갔습니다. 제대로 점심도 먹지 못해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저 사람들은 다들 어디를 가는 걸까요? 오전에도 200km 운전을 한 터라 상당히 피곤하여 가다 서다를 반복. 간식 사러 들른 곳은 화장실 뿐이라 당황한 기억이 납니다. #영주휴게소 아무것도 없었...(졸음쉼터인가..) 부산에 도착해 보니 저녁 9시가 훌쩍 넘었습니다. 5시간 운전은 엉덩이가 으깨지는 기분입니다. 숙소에 가기 전, 군침 흘리던 B물건의 야간 모습을 확인하기 위해 바로 방문했습니다. (↓↓물건은 아래 클릭↓↓) [돈돈pick]부산 구분상가 수익률 12% + 차익 200%? (해운대구, 북구, 구분상가, 탑층)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 blog.naver.com 아파트와 맞닿은

[돈돈pick]의정부 상가투자 매력있는 송산역!(7호선호재 탑석역 의정부 상가투자)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돈돈입니다. 오늘은 #강원도 를 벗어나 #의정부 를 살펴보았습니다. #7호선연장 호재가 있는 #탑석역 주변 매물을 둘러보았는데, 비교에 의미가 있을 법한 두개를 가져왔습니다. 장단점이 각기 다르지만 저는 어떻게 바라봤을까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7 입 지 돈돈's 우뇌 물건분석에 앞서 입지를 우선 살펴보겠습니다. 탑석역은 #의정부경전철 의 종점이며 #7호선 이 예정된 곳입니다. 탑석역 위로 #송산역 이 있습니다. 주택을 살피시는 분들은 7호선이 개통되는 탑석역이 참 좋은 곳이겠으나, 상가를 사랑하는 저는 송산역에 한표를 주고 싶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정도 생각됩니다. 1. 상업지역 특이하게도 상업지역은 송산역 좌측에 소규모로 위치해 희소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해당지역은 다수의 오피스텔이 신축되었으며 앞으로도 예정되어 인구밀집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

[돈돈pick]속초부동산 수익률 12%?!(속초아이 근처 수익형 부동산 추천)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속초의 명물! 속초의 자랑! #속초아이 타기위해 출동했습니다. 평일임에도 속초의 랜드마크인 #속초아이는 사람이 바글바글 합니다. (줄이 너무 길어 탑승은 못했습니다 ㅠ) #속초해변 주변을 돌아보니 속초시에서 이 악물고 조성한 느낌이 납니다. (공무원이 이렇게 잘 조성하다니? ) 조만간 #KTX도 들어오는데 속초의 눈부신 발전이 기대됩니다. 다만... 주목받는 지역이다보니 호가가 심상치 않습니다. 예, 한마디로 비쌉니다. 수익률이 다들 극악이라 서울 생각이 납니다. 이번 포스팅은 비슷한 장소에 비슷한 건물, 비슷한 가격임에도 나름 생각할 거리가 많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A 물건 ·호가 14억 ·토지 70평, 연 150평 ·상업지역 ·2015년 11월 완공 ·게스트하우스, 10호실 ·2인-4/3인-4/4인-2 ·비수기 주말 만실 : 108만원 ·비수기 평일

[돈돈pick]강릉부동산 월세 2천만원?!(강릉 중앙시장 코너건물 추천)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치통을 핑계로 며칠 쉬어 만회하고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강릉의 명소인 #중앙시장 인근 사거리 코너건물로 포텐셜이 좋아 #상가분석 해보았습니다. 정말 9.3% 수익률이 가능할까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며, 부족한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현 황 #꼬빌(상가) 호 가 : 45억 대 지 : 73평 건축면적 : 53평 연 면 적 : 255평 임차현황 : 3.5억/1,700만 4층 마사지숍 3층 치과 2층 탈모클리닉 1층 약국 B1층 식당 엘리베이터 있음 감평 40억, 대출 28억 가능 분 석 1. 6개 병원을 담당하는 약국 임차 월세 1,000만원이며 상승여력 충분합니다. 2. 메인 상권 사거리 코너 건물로 희소성이 높으며, 관광명소인 강릉 #중앙시장까지 도보 5분입니다. 현지인 및 관광객의 방문이 많습니다. #강릉맛집 밀집지역이라 임장오실 맛 납니다. 강

[멘탈케어] 방황을 괴로워 말라. [내부링크]

yagizcilar, 출처 Unsplash 이른 아침이면 어김없이 책상에 앉습니다. 읽고 싶던 책을 꺼내 보기도 하고 다이어리를 펼쳐보기도 합니다. 목적 없이 살던 날들과 달리, 진정으로 원하니 나만의 방향을 잡고 묵묵히 걸어갑니다. 미래는 알 수 없습니다. 이 길이 맞는 길인지 그저 짐작만 할 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연초 한개비 꺼내 물어보지만 타는건 내 가슴이요 나오는 건 한숨 뿐입니다. 어제처럼 오늘도 내일 또한 특별할 것 없이 고루한 일상이 반복되겠지요.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나 싶지만, 냉수한잔 들이키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멘탈케어] 어쩐지 나는 여유롭고 싶다.(강릉 테라로사 본점 치즈케이크) [내부링크]

오늘도 책상 앞 활자의 웅덩이에 빠져 아무리 허우적거려봐도 입안이 까슬거립니다. 답답한 마음이 가득 차 책하나 가방에 넣어 #테라로사 로 향했습니다. 이런 장소가 익숙한 척 달콤 꼬릿한 케잌 한 조각 들고 2층 창가에 앉아 보았습니다. 기껏 머리를 식히러 왔건만, 어마어마한 방문객을 보니 금세 머릿속은 숫자놀음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루 매출이 얼마일까?" "한 테이블당 만원씩 잡아도..." 가족, 연인과 삼삼오오 이 먼 곳까지 찾아와 여유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들은 과연 커피 맛을 찾아온 걸까요? 빵을 즐기러 온 것인가요? 그들은 그 공간, 그 분위기를 즐기러 왔을 겁니다. (아 물론 맛도 좋았습니다 ㅎㅎ) 이젠 많은 유사품들로 특별함은 많이 퇴색되었지만 그래도 이만한 공간은 찾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매일 공간을, 부동산을 숫자로만 바라보는 저에겐 신선한 자극이었습니다. 이 카페는 위치가 좋지 않습니다. 숫자놀음으로는 도저히 타산이 나오지 않는 곳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사람

[멘탈케어] 나는 꼭두각시인가? [내부링크]

1. 오늘날,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기도 전부터 효율과 달성에 집착하도록 배운다. 가치와 중요성을 망각한 채 '하찮고 바쁜일' 때문에 정신이 없다. '급한일', '눈앞의 관심사'. '돈' 때문에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은 어느새 등한시되거나 묻혀버린다. 그저 자판기처럼 대응적으로 행동하게되고, 삶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것과 상당히 달라져 버린다. 2. 리더십과 관리는 다르다. 관리는 손익결과에 중점을 둔 개념이고, 어떤 방법으로 가장 잘 성취할 수 있는가에 관심을 둔다. 리더십은 성취하려고 하는 일은 도대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이다. '사다리를 효율적으로 올라가는 방법' 과 '사다리를 걸치기에 올바른 벽이 어딘지' , '어떤 일을 바르게 하는 것' 과 '바른 일을 하는 것' , '지도' 와 '나침반' 처럼 다르다. 사회라는 정글에 살아가는 우리는 저 시커먼 덤불 뒤 무엇이 기다리는지 알 수 없다. 앞으로 헤쳐 나가기에 무엇이 필요한 지도 모르기에 자신의 직관적 판단에 의존하게

[부동산]상봉역 지하상가는 어떨까?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 건축에 대해 경험이 있으시거나 일가견 있으신 분은 댓글로 말씀해주시면 감사합니다 ㅠ 어제 와이프와 살펴보던 물건이 있었는데 마침 싸부님을 통해 옆건물에서 매매가 이루어진 소식을 접했습니다. 직접 임장가지 못한 분석인 만큼, 부족한 부분은 양해부탁드립니다. 제 관점을 녹여 다시 분석해보겠습니다. 현재 네이버매물로 나온 것은 빨간색, 초록색 입니다. 소식을 접한 것은 노란색 입니다. 공교롭게도 나란히 있어 비교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오피스텔 만으로 어느정도 상권은 가능한 수준입니다. 빨간색은 B1층 / 86평 / 월세 420만 (PC방) 호가10.5억 초록색은 B1층 / 100평 / 월세 340만 (헬스장) 호가 10.5억 노란색은 B1층 / 150평 / 월세 650만 (PC방) 15억 위 조건에서 어느곳이 가장 가치있어 보이나요? 매매가격

[멘탈케어] 반省, 省찰 [내부링크]

省 살필 성 1. 살피다 2. 깨닫다 학창 시절부터 저는 가성비, 효율을 지극히 따지는 계산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해도 내 옆에 있는 잘난 놈보다 뒤떨어질 것 같아 자기변명의 여지를 남기고 적당히 살아왔습니다. 뻔한 방향을 선택하였기에 적당한 직장, 적당한 재산을 모았고, 운이 좋게 저보다 훌륭한 배우자를 만나 잘 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노력이 없지는 않았습니다. 무난히 내가 넘을 수 있는 장애물을 골라 그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덕분에 크게 뒤처지지 않을 수 있었으며, 스스로에게 얼마든지 변명할 여지를 남겼습니다. 최선을 다한 인생이 아님에도, 다행히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벽으로 보이는 장애물을 만났고, 운이 좋게도 작심삼일의 열정과 맞닿아 그 벽의 실마리를 발견한 기분입니다. 저의 생각과 기분이 정답이 아닐지 몰라도, 과거보다 나은 것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예전보다 조금 더 노력하고자 합니다. 조금 더 괴롭고, 자기변명의 여지가 없어지겠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돈돈pick] 강릉부동산 바닷가에 소액투자?!(사천항 나대지 건축 추천)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5월말 쯤? 알아본 매물입니다. 네이버부동산에 아직 매물이 있으나 이미 거래가 완료된 물건입니다.. ㅠ 고민들이 아쉬워 글을 남기기로 합니다. 그럼 누추한 분석! 시작하겠습니다. 카페 '곳'으로 유명한 사천해변 인근입니다. 빵도 맛있고 카페가 멋져 방문객이 상당합니다. 해당 물건은 상업지 59평으로 비교적 사이즈가 작습니다. 거래내역을 보면, '19.8.에 3.3억으로 거래되었군요. 3년 동안 개발하지 않은 이유는 뭘까요? 하자가 있을까요? 건축에 애로사항이 있었을까요? 지도를 자세히 보니 울타리 안쪽 모퉁이에 전봇대가 있습니다. 이게 원인일까요? 참으로 궁금합니다. 일단은 입지먼저 고민하겠습니다. (+) + 부채꼴 모양으로 노출이 좋음 + 주차하기 좋음 + 주변에 생숙(300호) 들어옴 + 주변 노후하여 신축빨(?) 있음 + 강릉에서 주문진으로 이동 시, 반

[멘탈케어] 초보에게 초보가 [내부링크]

점심 식사 후 나른한 오후, 오랜만에 함께 일하던 동료(A)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간단한 안부와 함께 투자에 대하여 묻더군요. A : 투자는 잘 진행되는가~? 답: 비슷하지 뭐. 남들도 다 잘 벌더라. A : 그래? 나 지금 1억 정도 있는데... 어쩌지? 답: 저번에 오피 몇 개 산 건 어쩌고? A : 대충 처분했어, 잘 모르겠더라고. 답: 그럼 뭐하고 싶은데? A : 주식은 봐도 모르겠어. 부동산 어떻게 생각해? 답: 1억으론 요즘 할게 별로 없을걸? A : 재개발은 어때? 답: 재개발 호재 있는 곳만 피해라 ㅋㅋ 근데... 사면 들고 있을 수는 있겠어? 결혼할 때 어떻게 하려고? A : 그냥 묻어두고 싶어서... 오르면 팔지 뭐 . . . 답: 알려준 지역 그 주변만 공부하고 있어. 팔랑귀로 덜컥 계약하지 말고, 결정하기 전에 나한테 피드백 받아. 꼭! A는 과연 도장 찍기 전에 저에게 다시 물어올까요? 예전처럼 호갱 당해서 다시 후회를 할까요? 연이은 투자 실패로 마지막 지푸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내부링크]

사랑니를 모두 뽑았습니다. 상하거나 아프지 않았지만 뽑았습니다. 4개를 나누어 뽑아도 좋지만 한번에 뽑았습니다. 껄껄껄. 5월의 저는 무슨 용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저에게 시련을 가져다 주었네요 ㅎㅎ 담담히 받아들였습니다. 피할 수도 없고... 급한 일은 아니지만 언젠간 해치워야할 중요한 문제이니까요. 썩고 염증이 생긴 후에 문제를 해결하려면 더욱 어렵고 고통스럽겠지요. 운이 나쁘면 주변 어금니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구요. 정말로 나에게 중요한 일, 하지만 급하지 않은일... 내 영향력 하에 얼마든지 해낼 수 있고 하면 나에게 좋은 일들을 하나씩 하려고 합니다. 몽롱한 가운데 주저리주저리 글을 쓰는 이유기이도 합니다. 뽑은 자리가 아픈것도 있지만 음식을 맘껏 못먹는게 정말 힘드네요 ㅎㅎ 배불러 남긴 음식, 살찐다고 마다했던 그 군것질.. 배고픕니다...예... 테스형... 배부른 돼지가 나을지도 몰라...

[멘탈케어] 우수성은 단일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내부링크]

사람은 반복적으로 행하는 것에 따라 판명된 존재다. 따라서 우수성이란 단일 행동이 아니라 바로 습관이다. 아리스토텔레스 0. 어제는 '원칙'과 '그릇'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오늘은 사람이 외부에서 보여지는 '성격'과 성격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습관'을 논하고자 한다. 1. 미라클 모닝, 시크릿, xx억 자산가의 비법 등등... 우라는 수많은 자기개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서점에도 많고 유튜브에도 많다. 너무 많아서 헷갈릴 지경이다. 위 대부분 잘못된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 방법론적인 이야기 이거나 읽어도 너무 추상적이라 와닿지 못하기 일쑤다. 왜 그럴까? 물론 영리목적을 위해 제작된 것도 많겠지만 대부분 어느정도의 진실과 진심은 담겨있을 것이다. 2. 문제는 독자와 시청자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코끼리를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누구는 모자, 누구는 구렁이, 누구는 기둥으로 판단한다. 우리는 그저 급한 마음에 신묘한 비법이나 남들이 아직 모르는 특급

[멘탈케어] 성장, 독립 그리고... [내부링크]

1. 우리의 시작은 갓난 아기이다. 전적으로 타인에게 의존하는 시기이다. 양육되고 절대적인 보호를 받는다. 세월이 흘러 신체적, 정서적, 감정적 성장을 하고 스스로를 돌볼 수 있게 되며 자신감도 갖게 된다. 독립의 시기이다. 나아가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상호조화 속 한 부분이 된다. 하나의 조각이되어 얽히고 협력한다. 2. 의존, 성장, 독립, 상호의존 위 과정을 통해 하나의 인격이 형성된다. 의존을 졸업하고 독립을 완성시켜야 최소한의 사람이 될 수 있다. 지금의 세상은 사회주의, 민족주의, 파시즘을 외치는 것도 자유이니 사회와의 조화는 선택인듯 하다. 하지만 때에 맞지 않는 의존적인 모습, 책임을 회피하고 외부로 화살을 돌리는 모습은 참으로 혐오스럽고 불쾌감을 자아낸다. 3. 잠재의식 속 방어기재를 방치하고 진실과 본질을 외면한 결과, 나이를 ㄸ구멍으로 먹은 생물학적 어른이 활개친다. 범법은 아니니 방치한 자신의 잘못은 모르겠고 그저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탓하는 괴물들이 득

[멘탈케어] 공부와 투자...그리고 벼룩 [내부링크]

1. 세상은 흑/백, 음/양, 청군/백군 수많은 관점이 존재하고 각자만의 장단점으로 참으로 무한한 모습을 보여준다. 어느하나 맞다고 단정지을 수 없으며 맞다 하더라도 영원할 수 없다. 인생에 대하여 각기 다른 관점으로 살아가며 저마다의 이유로 다양하게 해석하고 비유하기도 한다. 누군가는 책 속에 답이 있다고 하고 누군가는 답은 문 밖에 있다고 한다. 책을 열심히 보는 사람은 필드를 뛰고 있는 자가 부럽고 필드에서 땀흘리는 사람은 책을 보는 사람이 부럽다. 세상은 하나이지만 삶은 백인백색이기에 자기만의 가치관 확립이 중요할 것이다. 2. 우리는 두뇌의 3%만 의식적으로 활용한다고 한다. 바다 밑 가려진 거대한 빙산을 무의식에 비유하곤 한다. 그만큼 평소 멘탈트레이닝과 건전한 가치관 혹은 철학의 확립, 스스로 고뇌할 수 있는 힘은 평소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페이퍼에 +- %로 나타나진 않지만 참으로 중요할 것이다. 3. 투자와 관련하여 비유를 하자면, 높이 오르기 경주에서 목표는 '산

[멘탈케어] 천부적인 능력, 자유 [내부링크]

자극과 반응 사이에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Victor Frankl 1. 프랭클은 유태인 출신 정신과 의사였다. 나치의 수용소에 갇혀 비참한 일을 경험했다. 수많은 고문과 모욕속에 고통을 받았다. 프랭클은 수용소의 끔찍한 일들을 겪으며 자신이 영향받고 안받고의 여부는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였다. 일말의 인권조차 빼앗긴 상황에서도 그러한 상황에 대한 반응을 선택할 수 있는 자유, 그러한 권한을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기본적인 원칙을 발견했다. 2. 선택할 수 있는 자유는 인간 고유의 천부적 능력이다. 세상 가장 영리한 동물들조차, 본능과 훈련에 의해 프로그램된다. 책임지도록 훈련될 수 있지만 훈련시키는 책임을 지울 수는 없다. 지시할 수 없으며 스스로 프로그램을 바꿀 수도 없다. 동물은 이것조차 깨닫지 못한다. 하지만 인간은 우리의 본능과 훈련으로부터 완전히 별개인 새로운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 이것이 인간의 능력이 무한한 이유이다. 3. 만일 자신의

[멘탈케어] Are you always busy finding faults with them? [내부링크]

카톡 남탓티콘 (운이) 1. '난 원래 이래, 이게 최선이야' '걘 날 빡치게 해' '그걸 허락해주겠어??' '어쩔 수 없는걸 어떻게해?' 대응적인 말은 씨가 되고 예언이 된다. 운명이 결정되었다는 시각을 강화시키고 숙명론을 정당화한다. 인생에 '책임'을 상실하게 되고 '피해의식'과 '통제력상실'을 얻는다. '이왕 할거 더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보자'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뭘까?' '내가 결정할거야' '난 그러길 원해' 주도적인 말은 대응적인 말과 비슷하다 큰 차이 없는 의미가 담겨보이지만 그 작은 '관점'의 차이는 작지만은 않을 것이다. 2. 우리의 삶을 세분화해보자. 첫째로 무관심 / 관심 으로 나눌 수 있다. 평소 인지하는 세상은 관심의 세상이다. 건강, 사랑, 직장, 돈, 정치, 환경 등... 둘째로 관심 / 영향 으로 나누어보자 우리가 통제력을 갖는 여부의 기준이다, 주도적인 사람은 자신의 에너지를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한다. 대응적인 사람은 자신의 에

[부동산] 내가 고개를 돌린 이유 [내부링크]

1. 주택시장의 폭풍속에 이리저리 장단을 맞추다 보니 이제는 입에 물려 열정이 사그라든다. 물론 시장이탈은 아니며 언제나 롱포지션이지만, 더이상 가슴에 불을 지피지 못한다. 2. 아파트의 상승은 대체제인 빌라의 값을 끌어올렸다. 빌라의 상승은 빌라업자의 마진을 늘렸고, 그로인해 토지매입가격이 더욱 탄력적으로 변하였다. 신촌, 이대, 범계 등 과거의 찬란한 영광에 빠져있는 기존 상권들은 코로나의 여파로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만... KO 직전의 종소리와 같이 주택수요의 폭등을 등에 업고 상업지역은 오피스텔 향연으로 마지막 호흡기를 간신히 붙잡았다. 과거 번화가의 몰락은 주거지 인근 근린의 상승을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꼬마빌딩, 근생전환의 유행을 이끌었다. 부동산은 철저히 시장원리에 따라 토지를 기반으로한 상품의 전환이고, 영원한 것은 없으며 이윤을 남길 각을 따라 변화한다. 토지위의 콘크리트는 포장지일뿐, 알맹이, 본질, 원리는 대동소이하여 하나의 큰 흐름에 동고동락하는 관계이다. 변화

[부동산] 왜 지금 지하인가? [내부링크]

*모든 내용은 뇌피셜이며 비난은 사양합니다, 잘못된 내용 지적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1. 기본적으로 부동산은 숨겨진 가치를 발견하는 행위이다. 쉽게 말하자면 누가 더 저렴하게 사느냐의 게임이다. 근데, 요즘 너무 비싸다. 꼬빌, 상가월세 열풍으로 없는 가치까지 프리미엄 붙는것 같다. 시세를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내가 먹을게 없기때문이다. 그렇기에, 당장 투자할 정도의 가격대이고, 사람들에게 소외되어있는, 내가 먹을게 남아있는 영역인 지하 구분상가를 보고자 한다. 10억 언더라면 이리저리 얼추 매수가 가능할 법 하니 초보인 나에게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다. 2. 일반적으로 상가는 1층이 가장 비싸고 2층, 3층 순으로 차등이 있다. 지하층은 일반적으로 가장 저렴하여 미싱공장이나 창고로도 활용된다. 임대료는 1층 평당 10만원이면, 2층은 5만, 3층은 3만 정도? 지하는 2~3 정도 일 것이다. 누가뭐래도 상가는 1층이 강세다. 가장 주목받으며 모두들 관심을 갖는다. 그러기에

[멘탈케어] 멘탈영점(零點) [내부링크]

1. 우리의 최후의 순간 어떤 모습일까?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경쟁에서 얻은 승리에 허무함을 느끼고 성공의 대가로 잃은것들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일지한다. 좋은 직업, 높은 연봉, 타인의 인정 등에 눈이 멀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중에서야 후회한다. 행실은 가볍더라도 고뇌는 무겁게 하자. 살아갈 이유를 마음 속에 명확히 세우고 행동하자. 2. "한번 자르기 위해 두번 재라" 라는 목수들의 규칙이 있다. 인생의 청사진이 우리가 참으로 원하는 것인지, 계획들이 철저히 고려되었는지를 끊임없이 확인해야한다. 목표를 지각하지 못하면 (되는대로 살게되면) 다른 사람이나 주변이 인생의 방향을 정하도록 방치하는 셈이다. 가족, 친지, 타인의 각본에 따라 대응적으로 사는 것이니 주변환경에 영향을 받게된다. 3. 목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나에게 주어진 여러 역할을 나의 가치관과 목표에 따라 수행함을 의미한다. 나 스스로 책임을 진다는 의미이며 나의 행동과 올바른

[부동산]경기도 상가 15억 8% [내부링크]

*본인은 물건과 관련 없으며 *개인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기호의 차이일 뿐, *좋고 나쁜 부동산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몇달 전에 발견했던 물건인데 오늘 보니 아직까지 살아있었다. 반갑기도 했지만, 아직 임자를 만나지 못한 것이 안타까웠다. 어쨋든, 나의 시각에 변화가 있는지 점검차 정리를 시작하겠다. 네이버부동산 경기도 오산시 주거지역 내 15.9억 [ 1억/1,000만 (수영장) ] B2, 320평, 8년계약, 수익률 8% 이상 네이버부동산 난잡합니다. 별거 없습니다. 맨 밑에 3줄 요약 있습니다. 디스코 사용승인: 2001년 5월 디스코 학교 4곳, 아파트로 감싸진 곳이며 인근 비슷한 크기의 상가는 없음 큰평수의 희소성이 있는 입지임 인근 동탄도시철도 예정이며 115번 역사가 들어올 계획임 역사 인근은 운암뜰도시개발사업 으로 5,605세대 / 14,014명 수용 예정임 20년차 임에도 (앞면만)깔끔하다. 베스킨, 농협, 편의점, 와플대학, 학원 등 임차현황 양호, 활성

잘난개는 똥을 싸도 철학이다. [내부링크]

1. 나의 목표는 부자이다. 마냥 돈이 많은게 부러웠다. 좋은 차, 쾌적한 집이 부러웠다. 돈을 원하다 보니 매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사소한 일로 일희일비하게 되었다. 밥을 먹으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 온통 머릿속은 후회와 아쉬움, 차트와 실거래만 맴돌았다. 온 세상이 돈으로 보였고 돈으로 판단하며 돈을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나눴다. 나와 생각이 다르면 바보 천치로 봤고 나와 비슷해도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깔봤다. 뉴스를 보며 이쪽이 맞고 저쪽은 틀리다며 손가락질하고 열을 올리곤 했다. 2. 나의 목표는 부자이다. 부자는 자유로운 것이며 어느것에도 구애받지 않는 구애받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돈은 수단이며 과정일 뿐이다. 누가 옳은지 그른지 어느쪽이 정답인지는 명확히 밝힐 수 없기도하고 그러할 이유도 없다. 그저 주어진 환경에서 원하는 목표까지 최선의 효율을 찾으면 그만이다. 철학적 고뇌가 없으면 짐승과 다를바 없겠지만, 아무것 없이 철학을 논하면 개똥철학이라

기회는 불행으로 포장된다. [내부링크]

1. "남편과 함께 가게를 운영하는데, 남편이 동의 없이 여직원을 뽑았어요. 그 직원은 출근한지 3일만에 가슴이 드러난 옷을 입고 다니네요. 남편을 꼬시려는건지... 가게 이미지도 나빠질것 같은데 어떻게하죠..?" 2. 살다보면 참... 원하지 않는 일들이 많다. 안락하고 프레임에 짜여진 일상이 헝클어지고 당혹스러운 마음에 세상을 원망할 수도 있다. 세옹지마라는 말은 지겹게 들어봤을 것이고.... 만약, 어제와 오늘이 똑같다면? 매일 지루한 일상의 연속이라면 인생은 즐거울까? 매일이 똑같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걸까? 3. 우리는 완벽한 계획을 세울 수 없다. 계획은 변경되기 마련이고 미래를 알 수 없는 노릇이다. 그렇기에 인생이 재미지고 짜릿하지 않을까? 난세에 영웅이 난다. 평화로운 동화속엔 유비 관우 장비가 없다. 그저 주인공은 행복하고 악당은 벌을 받는다. 세상이 혼란하고 우당탕 예측불허일 때, 영원한 승자, 패자가 없는 그 세상만이 나와같은 소시민이 영웅이 될 수 있는 유일한

중고책. 성공적. 알라딘. [내부링크]

1. 보통 읽기 전부터 느낌이오는 책은 거침없이 구매버튼을 누를수 있는데 아리송한 책들이 나타난다. 읽어보고 싶긴한데... 나보다 대단한 사람이 쓴 책이고 배울 점이 분명 있을텐데... 흥미롭지 않거나 진부한 이야기 일까 싶은 쓸데없는 걱정 등으로 자꾸 구매순위에서 뒤로 밀리는, 하지만 장바구니에서 빼긴 아까운 그런책들이 있다. 2. 우연한 기회에 알라딘 중고서적을 구매했는데 매우 만족했다. 상태는 "중" 개정판이 아닌 구판으로 구매하면서 정가의 반도 안돼는 가격이었다. 중 등급에 구판이라 읽는데 큰 어려움만 없길 바랬다. 하지만 왠걸? 종이가 누런것 빼곤 거의 새책이다..? 표지조차 빳빳하였고, 10페이지도 펼친 전력이 없어 보였다. 4권 구매했는데 4권모두 상태가 너무 좋았다. 당근마켓에서도 가끔 책을 구매하는데 판매자들은 상태양호라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쿨거래 후 읽다보면 겉면만 번지르르하고 안쪽엔 쓸데없는 낚서나 메모가 있곤하다. 만족 확률은 50%정도? 물론 구매 시 꼼

잊지말자..! [내부링크]

1. 나는 평범하다. 천재가 아니다. 개같이 노력해야 어디가서 명함이라도 내밀 수 있다. 겸손도 뭐가 있어야 겸손이다. 2.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없다. (확률이 낮다) 60넘어 부자되는건 내 꿈이 아니다. 식당에서 접시닦는 인생이라도 항상 사업을 구상하자. 3. 사탕발림에 넘어가지 말자. 그럴듯한 말들은 그들의 사업모델일 뿐이다. 스스로 개척하고 만들자. 백날 알아봐라, 내눈에 보이나. 4. 타인에게 의지하지 말자. 모두 다 내 책임이다. 가족 친지가 인생 책임져주지 않는다. 책임을 포기하면 모든 권한도 포기하는 것. 내가 잘되서 남을 도와줄 생각을 하자. 5. 신포도 여우 x 똥인지 된장인지 모르겠으면 찍어먹어보자. 똥을 처먹고 땅을치고 휘회하고, 피눈물 흘리며 추진력을 얻자. 6. 수업료는 오늘이 가장 싸다. 쥐ㅈ만한 눈덩이가 깨지는걸 두려워 말자. (아 물론 잃어도 되는 돈은 없다.) 7. 게임 캐릭터 키우듯 나를 굴리자. 로그인 하자마자 사냥터로 달려가서 몇시간이고 물약 다

노인봉 1338m [내부링크]

0. 그동안 노인봉에 3번 도전했으나 실패했다. 처음은 등산로가 유실되어서, 두번째는 내가 배탈나서 세번째는 와이프가 체해서... 이번엔 기필코 정복하겠노라 비가 그치기만을 기다렸다. 1. 즐거운 일요일 늦잠을 실컷 즐기고 날씨 양호 확인 후, 남은 반찬과 후라이 올려 양푼에 쓱싹 비벼먹고 물병에 보리차를 담아 출발. 2. 유명산은 아니지만 내려오는 사람, 올라가는 사람이 제법 많다. 초입 데크를 지나자마자 멋진 풍경이 펼쳐지며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 설렁설렁 올라가니 정상까지 1시간반. 오대산이라 그런지 까마귀가 정말 많았다. 쾌청하면 더욱 멋질까? 흐릿한 풍경이라 더욱 재미있다. 4. 집에가는 길까지 안갠지 구름인지 어마어마하다. 초보기준 왕복 3시간 완만하여 무릎에 부담없음 별거 아니고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최선을 다하지 않은 실패이기에 억울하고 찝찝하다 생각했지만, 결국 성공해서 뿌듯하다 ㅎㅎ 강원도를 떠나기 전에 최대한 많이 다녀야지

교훈 2가지 [내부링크]

1. 상가/토지에 빠져 살고있다. 당장 현찰은 없지만 돈이 생기고 나서 공부하기엔 늦으니 미리 공부하고 있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찾아 여러 EXIT 경로 확인 후 부동산에 문의하였다. (아빠트 보다 훨씬 비싼데 매물 설명은 뭐 없어서 새롭다.) 누군가는 친절했고, 누군가는 장사할 마음이 없나 ? 싶었다. 누군가는 이미 나간 매물 문의더라도 젊은이가 전화를 해도 참 친절하고 배려있게 받는 분이고, 누군가는 남아있는 매물인데 퉁명스럽고 귀차니즘 목소리로 응대하였다.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전화받는 상황이 달랐겠지만 혹시 나도 저러나? 싶어서 식은땀이 났다. 난 저러지 말아야지! 2. 미국주식 투자는 ing다. 작년 하반기에 탈출보다 보유를 선택했기에 요즘 하락빔은 달게 감수하고 있다. 하도 유튜브에 주식 나락간다고 나오길래 오랜만에 키움전사 로그인을 해봤다. (하도 안켜서 한참 업뎃...) 엥? 중국주식 하나는 상폐네? 신기했다. 의외로 잘버텨준 녀석들도 있고, 의외로 피해가 큰녀석들

공습경보!! [내부링크]

https://youtube.com/shorts/ZOFl-Z3gI00?feature=share 1. 세상이 난리다 "역대급 인플레이션!" "xx년 황금기는 끝났다!" 이제는 모두 현금청산 후 벙커에 들어갈 시기인가보다. 2. 한국이 난리다. "금리 인상으로 영끌족 쩔쩔!" "쌓여가는 매물, 다주택자 곡소리!" 집으로 돈벌려는 사람은 천벌을 받나보다. 3. 출렁임에 호들갑 떠는 사람들은 뭘까? 떨어져서 좋다는 걸까, 싫다는 걸까? 현금이 있는 사람은 피해없이 싸게 사서 좋고 자산을 들고 있으면 비싼 값에도 사던걸 싸게 사서 좋은거 아닌가...? 아니면 자애롭고 이탁적인 마음에 선의로 나팔수를 자처하는 걸까? #.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 정 모르면 이기던 놈 뒤라도 따라가자.

아... 어디있지...? [내부링크]

문득 코인의 생사가 궁금했다. 분명 전멸에 가까울건 예상했지만 어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찾아봐도 0 하나를 못찾겠다. 누가 가져간겨.. ㅋㅋㅋㅋㅋㅋ 갯수가 줄이든건 아니니까 10% 이자가 붙게 넣어두었다. 아무리 봐도봐도 스테낑이니 디빠이니 잘 모르겠다. 최선을 다할 뿐.

[멘탈케어] 철은 뜨거울 때 쳐라! [내부링크]

1. 2~30대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참 안타까운 경우가 많다. 겉보기엔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는데 항상 답답함을 호소한다. 가벼운 안부인사로 시작한 대화는 어느세 직장에대한 불만과 돈과 세상에 대한 원망으로 넘이간다. 나의 생각을 이야기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변화를 보이는 사람은 없었다. 2.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 라는 말이 있다. "티끌 모아 태산"도 비슷한 의미겠다. 젊은이는 당연히 시간과 에니지가 많고 노인은 돈이 많기 마련이다. 요즘 1억, 10억이 우스운 세상이지만 오스뜨랄로 삐떼꾸스부터도 그럴싸한 크기의 자산은 오랜 시간이 필요해왔다. 요근래 세상이 혼란하여 짧은 시간에 수많은 부자가 탄생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극적인 소재가 입방아에 자주 오르다보니 실제보다 더 흔하게 느껴진다. 우리는 대부분 범인이다. 나름 주변에서 날고 긴다고 하여도 멀리서 바라보면 백사장 모래알과 같다. 그리 쉽게 이야기하는 1억도 스스로 모아보지 못한 사람이 갑자기 통장에 10억을 쏴주

그냥 주식은 좆도모르면 우직하게... 하는 수 밖에..(아직 9월 중순인데 괜찮은 것 같아...) [내부링크]

생각한다 나는 요즘에 진짜 아무것도 모르면 우직하고 버티기라도 잘해야 한다고. 멘탈싸움...이라고 말하는데 사실 들여다 보면 사람이란게... 다 비슷하잖아? 내 친구중에 주식을 안하지만 굉장하 잘 할 것 같은 절친이 있는데.. 그 친구는 많은 것을 잊어버린다. 기억력이 좋은 편인 내가 무려 10년 전의 기억을 말해주면 "그런 일이 있었단 말야?"를 시전함 애플주식 사놓고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다는 박막례 할머니에 버금갈 수 있다-ㅅ-;; 지금 주식 사놓은거 잊어버리고 10년뒤에 우연히 발견하고 싶다... 역사적으로 9월이 좋지 않은 장이라고들 하던데... 아직 9월 중순이지만 그래도 뭐 이정도 쯤은 괜찮은 것 같다.... 남편과 주식을 시작하고 나는 곧잘... 이런 표현을 써왔다. 우린 배를 타고 있어 우리는 이 넓은 바다에 결코 내릴 수 없고... 여보와 내가 키를 번갈아 잡으며 항해하고 있을 뿐이야.. 때로는 폭풍우를 만나서 배가 뒤집힐 정도의 피해를 입겠지.. 때로는 거센 바람인

(코인초보 무지성 따라하기)1.엘반티스 화이트리스트 (Elvantis Whitelist)참가하기,아묻따 따라하기 [내부링크]

코인세계에 입문한 지... 한 일주일 되었습니당.. 우와 그런데 솔직히 진짜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우어우어..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ㅜㅜ 하지만 뭐든 해보면서 배우는 거니까....ㅜ 라고 위로하며 열심히 가랑이 찢어지게 보고 있는 중입니다. 뭔가 따라하려고 하면 자꾸... 기간이 지나 있어서 너무도 속상했어요. 주변에 코인 하는 사람도 없으니 물어 볼 길이 없고..-_-... 혹시 처음 코인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나도 잘 모르지만 이것을 보고 따라해보았으면.... 처음에 이런 화이트리스트? 라는걸 알려주는 분들 블로그를 보니.. 정보만 알려주고-_ㅜ 저처럼 초보자는 너무 헤매게 되더라구요. 한두번 하면 익숙해 질 것 같아요. 그리고 너무 촉박하게 올려주는 분들도 많아서.. 맨날 뒷북치고... 하아ㅠ 아직도 뒷북치고 있긴 합니다. 두둥탁! 일단 코인하려면 엄청 부지런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두둥.. 코인이 뭔지도 모르면서 비웃었던 나날들 반성합...

P2E게임 히어로캣 하루3만원 벌어보기 (초기자금 25~30만원) [내부링크]

게임을 잘 하는 편이라 아니라 게임으로 채굴하는 것들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요.ㅠㅠ 저같은 사람을 위한 방치형 P2E 게임이 있어서 시작했어요. 이름은 무무이고 하는 행동은 마이닝(곡괭이)질이 다 인 것 같습니다.-_-;; 가만히 내버려 둬도 알아서 돈(HCT)을 캐옵니다. 처음 무무를 살때 250usdt 입금하기를 권합니다. 이유는 먹이를 줘야 부스터 기간에 효율이 좋기 때문이에요! 200 펫가격 50 가장비싼 먹이가격 화면 오른쪽 상단에 HCT Price 가 나오는데 현재 환율 기준으로 $0.22=260원 정도 합니다. HCT코인 시세 확인은 여기서 가능합니다. https://www.dextools.io/app/bsc/pair-explorer/0x0daa74f7f7a1ead42070d5a0d868e57353dcf9fd Pair Explorer - DEXTools × APP UPDATE You are using the limited version of DEXTools. To acce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자 [내부링크]

이런 저런 이유로 열심히 글을 쓰기로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방치되고 있다. 중개사 시험도 진즉에 끝났고... 돈욕심도 어느정도 정돈이 되었으니 이제는 정말 변명이 없다. 나의 생각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복기하기 위해 끊임없이 작성해보고자 한다. 원래는 일기를 쓰려고 했는데... 재주가 없으니 타이핑이 편안~ 하네... 드디어 완성된 자격증 2장~!

대구광역시 간단분석(스압주의) [내부링크]

우리 부부는 대구에 연고가 없어 잘 알지 못하는 지역인데, 작년에 대구 여행을 다녀오며 대구의 매력에 푹 빠졌다. 생각보다 규모가 대단했고, 활기가 넘치는 기분이었다. (n년째 지방에 짱박혀서 더욱 그렇게 느껴졌을지 모르겠다.) 이번 봄에는 전국단위부터 읍면동 규모까지 필터를 늘려가며 분석을 하고, 다음 투자지역을 고민하려고 하였으나... 갑작스레 대구여행을 앞두게 되어 급히 손품을 팔아봤다. 자료는 KB부동산, 행안부, 통계누리, 부동산지인 등을 활용하였고, 통계수치는 모두 엑셀로 정리하고 직접 그려 정확도를 높여보았다. 기록겸, 공유겸 작성하였다. 1. 외형 출처: 카카오맵 대구는 동/서/남/북구를 기점으로 반월당역 주변이 중구 동구와 남구 사이가 그 유명한 수성구 서구와 남구 사이가 달서구 달서구 아래가 달성군이다. 2. 젊은이는 어디에? 대구광역시의 평균 연령은 44.2세로, 빨간색으로 표시한 곳은 가장 평균연령이 낮은 읍면동 단위이다. 주로 신축단지가 밀집되고, 상대적으로

작년 이맘... 소오름 [내부링크]

작년 이맘때 21년 5월엔 블로그 열심히 쓰는게 목표였나보다. 1일 1포스팅 정도 했었는데... 6월이 오기 전에 포스팅이 끊겼다... 소름돋는건 올해는 목표가 독서였꼬, 이번 주 평일은 나태하게 빈둥대던 것이다. 작년과 같은 패턴같다... ㅎㅎ 역시 나도 어쩔 수 없는 닝겐인가 보다. 오늘 읽던 책은 다 보고 자야지. 다행히 읽으려고 사둔 책이 아직 남아있어서 올해는 6월까지 목표를 지속할 수 있을것 같다. 스스로가 기대보다 못하지만 그래도 과거보다 조금은 나아지고 있겠지... 한다. 그래도 요즘 야식안먹기는 잘 지키고 있다.

부동산이 영원한 꿀통인 이유 [내부링크]

누구나 원하는 '것'은 '누구나 원하기' 때문에 경쟁이 발생한다. 사업가든지 직장인이든지(취준생, 학생, 노인들도) 예외는 없다. 경쟁을 통해 승자와 패자가 나뉘며 분야에 따라 비율은 다르지만 소수만이 영광을 쟁취하게 된다. 자의든 타의든 어느 한 경쟁에서는 대부분 열성적으로 경쟁을 하는데, 사업가는 자신의 투자금과 미래를 걸고, 직장인은 자신의 스팩과 안정된 삶의 지속을 걸고 무한경쟁을 지속한다. 그러기에 각자만의 이유와 기준에 따라 합리적인 판단과 역량에 비례하는 노력을 하게되는데... 보통은 나의 경쟁상대는 나와 비슷하거나 약간은 나은 존재일 것이기에 노력만으로는 그렇다할 성과를 얻기 쉽지 않으며 소수만이 살아남거나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가게 된다. 부동산은 어떤가? 1. 사람이 삶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 3요소 중 하나이기에 갓 태어난 아기부터 임종을 앞둔 노인까지 전국민이 부동산에 참여하고 있다. 2. 강남 건물주 최씨가 이천 땅부자 김할배와 대결하는 것이 아니다. 땅이든, 상

어제와 같다면 자괴감을 느낀다. [내부링크]

언제나 변화는 어렵다. 작심삼일도 너무 익숙해져 작심2일도 버겹다. 뭔 부귀영화를 누리자고 이 ㅈㄹ를 하나 싶다. 그래도... 스스로 발전이 없는 사람으로 전락하면 너무나도 슬플거 같아 멈추기 두렵다. 이 글을 남기며 나의 생각도 정리하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고자 한다. (글쓰기 연습은 덤이다.ㄱㅇㄷ) 1.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전하길 원한다. 생활비가 부족하면 나의 몸값을 올리길 원하고 아랫배가 나오기 시작하면 근육질 몸매를 원한다. 매년 1월이 되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책을 읽거나, 운동을 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 생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행위를 하곤 하는데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변화하고 발전하는 것에 왜 어려움을 느낄까? 2. 독서, 운동, 공부, 올바른 식습관 등등.. 머릿속으로는 그다지 어렵지 않은 목표이고 변화인데 꼭 일주일만 지나면 없던 일이 생기고 컨디션이 나빠지는 등 피치못할 상황에 처한다. 나의 계획과 다르게 일상이 흐트러지고 다시 예전과 같은 방탕한 일상이 익

중국주식 장....이놈의 주식들을(?) 어떻게 해야하나? [내부링크]

한동안 주식에 관심이 멀어져 있다가... 요즘 다시 욕심이 생겼는지 들여다 보고있다. 사실 들여다 본다고 뭐 달라질게 없는데도.. 또 포트를 재조정하는 병이 도져서;;; 그 동안 알리바바는... 다른 매력적인 투자처 때문에 내게서 버려졌고... 그 이후로 쭉쭉 떨어.....져서 지금.. 아주 두들겨 맞고 있던 걸... 불쌍한 ,,녀석들..... 그래도 이정도 버티면 잘 버텼다고 생각함.. 남편 포트중에서는 중국 교육에 투자하는 종목이 있었어서--;;;;;; 정말 열심히.... 고민한 끝에 어제 조금 매도했다. 어제 우연히 포동이 아빠님의 블로그에서 https://blog.naver.com/aahbee/222474718155 시진핑은 왜 변심 했을까? 2 민간 기업의 최고 경영자가 어떤 언행이나 결정을 한 동기를 분석하는 건 국정을 책임 진 국가 최고 지도자... blog.naver.com 좋은 글을 읽었고... 아주 흥미진진....함.. 아주 소설 저리 가라임 꼭 읽어보세요. 저 글

하루에 하나씩은 뚝딱 해치우기..(블랙박스 lx5000설치) [내부링크]

오은영 박사가 일을 미루는 사람은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어느정도는 맞는 말이다. 사실 그렇게 미룬다고 엄청난 결과물을 내는 것도 아닌데....-ㅅ- 무계획형 인간인 나도 내 안에 나름의 계획이 흘러가긴 한다. 요즘엔 하루에 하나씩 미뤄뒀던 일들은 해치우기로 했다. 얼마전에는 블랙박스가 고장나서 남편대신 내가 알아보고, 그 다음날 바로 설치해버렸다. 나는 기기에 많이 약한 편이라 솔직히 뭐가 좋은 지 모르지만 화질을 적당히 보고 제품문의 후 설치하러 갔다.. .. 구린 유라이브 제품으로도 물피도주 사건 등등 이제껏 크게 일어난 사건사고는 잘 잡아냈으니까 ㅠ_ㅠ 파인뷰 lx5000로 스스로와 타협했다. 사고가 나지 않기를.....하늘에 맡겨야 할 것 같다--; 더 저렴한 곳도 있었겠지만.. 어차피 이 시골바닥에서는 블랙박스 설치해 주는 곳이 몇 군데 없기도 하고, 블랙박스 설치업체 사장님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말을 해주셔서 조금 위안이 되었다. 싸다고 너무 멀리가서 설치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