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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날, 추천하는 책을 이야기하는 책_ 청춘 독서, 꿈꾸는 책들의 도시,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책이 되어버린 남자, 책을 처방해 드립니다. [내부링크]

좋은 책은 그 자체가 기적이다 청춘의 독서 중에서 제가 글을 쓰는 날, 그리고 여러분이 글을 읽는 어제는 23일은 책의 날이었습니다. 포스팅을 예약으로 돌리면서 시간차가 생기는 게 아쉽네요. 대신 오늘은 책의 날을 기념하여, 책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인플루언서 되면 쓰려고 아껴두고 아껴둔 책 리스트인데 ㅠ_ㅠ... 늙어죽기 전에 되려나 인플. 10년이 넘어가는 책들이라 만나기도 쉽지 않아 미리미리 풀어드립니다. 제목이 잘 기억이 안나 제목 찾는데도 시간이 걸렸는데... 막상 찾아보니 절판도서.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몇몇은 인생책이라 할만큼 애정하는 책들이니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보시면 눈길 한번 주시길 바랍니다. 인생 서적을 이보다 쉽고 깊이 있게 설명할 수 있을까? 청춘의 독서 _ 유시민 청춘의 독서_세상을 바꾼 위험하고 위대한 생각들 유시민/ 웅진지식하우스/ 2017년 출간 출간도서, 이북, 밀리의서재 유시민은 싫어도 그가 쓴 책을 싫어 할 수 없다. 저자가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려던 어른의 자취__ 홍세화 작가 타계와 그의 책들 [내부링크]

현대사회의 똘레랑스 계몽주의자 세상을 평화롭게 만들려던 어른 작가 홍세화 작가 홍세화 선생님이 타계하였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오늘 뉴스에 작가의 타계 소식과 함께 영면에 든 발인날에 대한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이어령 작가에 이어 시대의 지성들이 하나 둘 떠나는게 이상합니다.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자'로 유명한 저자의 저서는 조금 윗세대의 작가이기는 합니다. 하여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 그 이름은 조금 생소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이후 사회와 관련된 많은 책을 써왔습니다. 홍세화의 공부, 미안함에 대하여 등의 책을 써왔는데요.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 김용균 사망사건, 세월호 사건을 통해 세상을 조망하는 미안함에 대하여가 특히나 마음에 남는 책이네요 왜 공부를 해야 할까? 제가 꾸준히 책을 읽는 것에 사람들은 의문을 가졌고 많은 이들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책을 읽어야 할까? 제가 꾸준히 가졌던 이 의문에 답을 해온 작가가 '홍세화'선생님입니다. 저자는 무지하

불안을 이기는 철학__ 자존감을 높여주는 스토아 철학 수업, 삶 속에 행복 찾기 [내부링크]

지적이고 이성적인 삶을 위한 태도 한줄평 삶에 행복을 찾기 위해 일상에 적용하는 스토아 철학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삶에행복을찾기위한여정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23년 출간 도서, 이북 있음 + 밀리의 서재 없음, 크레마 클럽에 있음~ 최근 교양 인문학이 인기가 높습니다. 쇼펜하우어와 니체 철학, 아들러의 심리학, ~한 태도에 관하여로 지칭되는 인문 에세이까지. 다양한 책들이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 책들은 모두 하나같이 바른 삶과 나의 행복을 이야기하는 책들입니다. 이런 책들이 상위권에 인기를 얻는 이유는 우리가 그만큼 행복에 대한 갈망이 크다는 뜻이 아닐까 싶습니다. '불안을 이기는 철학'은 저자가 스토아 철학을 삶에 적용시키는 이야기입니다. 저자는 가디언의 기자로 스토어 철학을 삶에 적용하는 일주일에 관한 내용을 기고하며 아쉬움을 느꼈다고 전합니다. 마감은 촉박했고 기간은 짧았기 때문인데요. 깊이 있는 성찰과 의미를 찾지 못해 지속적으로 스토어 철학을 삶에 적용하고

연극과 소설을 통해 보는__ 파우스트 (현대지성 클래식 추천, 양정웅 연출 파우스트) [내부링크]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보는 파우스트 한줄평 끊임없이 유혹 받는 영혼, 시험받는 인간, 죄와 구원에 대하여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죄와구원 #선과악 #삶의가치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다양한 출간물과 이북 + 현대지성 클래식은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어요 괴테가 20대 초에 쓰기 시작해 60년간 고치기를 거듭하다 83세 생을 마감하기 직전 완성했다는 역작 파우스트. 작가가 쓴 시간만큼 읽기도 녹록지 않은 작품입니다. 그런 독자들의 고통을 고려하여 현대지성 클래식에서 '파우스트'를 출간했는데요. 파우스트와 관련된 유명 삽화와 신경 쓴 번역까지 평이 좋은 작품이라 추천드립니다. 현재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는 것도 장점 중의 장점입니다. 편집도 신경을 많이 썼고 그림 보는 재미도 있는 작품입니다. 추가로 유튜브 알고리즘은 이젠 무섭기까지 합니다. 최근 다양한 연극을 끌어다 주더니, 작년에 LG아트센터에서 본 연극 파우스트가 올라왔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LG 아트센터에서 나온

어느새 10년 세월호 참사 에세이 월간 십육일 [내부링크]

그날, 우리는 같은 안경을 나누어 가졌다 4월은 잔인한 달 TS 엘리엇의 황무지에 나오는 4월, 잔인한 4월입니다. 역사상으로 애닮은 사건들이 많은 달이기도 합니다. 제주 4.3사건부터 시작해 4.19혁명. 그중에서 가장 슬픈 사건은 4.16세월호가 아닐까 싶습니다. 어느새 10년이 지나 돌아온 세월호 10주년입니다. 오늘은 세상도 슬픔을 아는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세월호에 대한 사람들은 각자 다른 기억과 추억을 안고 있습니다. 10주기를 맞이하여 많은 매체에서 세월호와 관련된 기사를 실었습니다. 다큐멘터리가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 댓글에는 그만 좀 하라는 댓글이 달려있습니다. 시체팔이를 이야기하는 댓글도 여전합니다. 그런데 바뀌었는지 모르겠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이후 10년 2024년 4월 16일 오늘에 이르기까지 오송과 이태원 참사까지 대한민국은 바뀐 것이 없는 것 같아 더욱 참담한 4월입니다. 책블로거니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는 책으로 이야기해야 할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ft. 우타노 쇼코 추리소설 반전소설추천) [내부링크]

벚꽃이 지는 계절 생각나는 소설 한줄평 벚꽃지는 계절에 생각나는 소설 한마디로... 신박한 소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추리소설에로맨스가추가된 #반전소설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09년 출간 도서, 이북있음 + 밀리의 서재, 크레마 클럽에는 없어요~ 스포를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 제목 때문인지 매년 봄만 되면 생각나는 소설이 있습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닌지. 아직까지도 짱짱한 스테디셀러를 자랑하는 이 소설은 무려 15년 전 소설입니다. 오른쪽이 초판 표지 왼쪽이 재판 표지입니다. 시간이 흘렀음에도 촌스러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세련됨이 매력적이고 다시 봐도 재밌는 소설입니다. '벚꽃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느낌처럼 로맨스 소설입니다. 특이한 것은 추리소설이라는 점입니다. 이 소설은 일본에서 각종 미스터리상을 수상, 추리소설계를 평정하고 한국에 찾아온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명성만큼 미스터리 독자들이 꼽는 반전 소설 중 항상 상위권에 랭크되는 소설이기도

사랑과 미움 사이의 지옥_ 연극 헬로 더 헬 오델로 (ft. 원작 셰익스피어 오셀로 아이오아이 임나영 최웅 오현철 ) [내부링크]

헬로 더 헬 오델로 HELLO THE HELL OTHELLO 24.03.30_ 24.04.27 대학로 더굿씨어터 창작집단 작화 헬로 더 헬 오델로는 뉴스로 먼저 만난 작품이었습니다. 호주 애들레이드, 영국 애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셰익스피어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이런 작품은 한 번 보고 싶다 싶었는데... 운좋게 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헬로 더 헬 오델로는 셰익스피어의 오델로 작품을 변주하여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오델로는 아내 데스데모나의 부정을 의심하고 그녀를 살해합니다. 이후 지옥에서 만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고전극의 느낌과 무용이 가미된 종합예술극 같은 작품입니다. 흔한 작품은 아니라 관심 있다면 꼭 한 번 보기를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공연장인 줄 알고 찍었던 문... 비상출입문이었습니다 =_=... ㅋ 공연장 더굿씨어터 대학로의 다양한 공연장을 가봤다고 생각했으나 새롭게 만나게 된 공연장 더 굿 시어터. 정말 대학

불안정한 실존을 따라__ 디 에센셜 프란츠 카프카 (ft. 프란츠 카프카 사후 100주년 돌연한 출발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내부링크]

한 권의 책은 우리 안의 얼어붙은 바다를 깨는 도끼여야 해 프란츠 카프카 한줄평 자본주의사회 속 권력과 자본, 제도의 모순 그리고 그 안에서 소외받는 인간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카프카매니아 #실존주의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24년 3월 출간 도서 + 교보문고 특별판으로 교보문고에서만 구매가능 1924년 6월 3일은 카프카 사후 100년입니다. 몽블랑에서는 올해 작가들의 사인을 구현한 만년필을 에디션으로 출시했던데 그중 카프카가 있더군요. 취향은 아니지만 탐이 나긴 했습니다. 요새 작가들을 컨셉으로 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어 눈을 어지럽히네요. 더불어 출판계에서는 탐이 나는 이벤트 시리즈를 기획 출간하고 있습니다. 카프카의 작품들을 생각하니 벌써 백 년이 지났다니-라는 놀라움이 있습니다. 단편집에선 다양한 소재로 글을 쓰다 보니 시대를 느낄 수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이야기는 세련되고 현실을 읽어내는 감각은 놀랍기까지 합니다. 10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가 카프카를 읽

지난한 역사 속 우리__ 연극 그때도 오늘 (ft. 제주 43사건 민주화운동 독립운동 이희준, 오의식 출연 극단 공연배달서비스간다 20주년 공연) [내부링크]

연극 그때도 오늘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20주년 퍼레이드 24.03.15_ 24.05.26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 이희준 최영준 양경원 차용학 오의식 박은석 어머 할만한 배우들이 한 공연에 모였습니다. 공연배달서비스간다의 20주년 공연으로 해당 극단 출신의 배우들이 함께 한 부분입니다. 어떻게 이게 가능해.. 극단 출신이다 보니 그때도 오늘에는 배우들이 간간이 출연하긴 했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에 출연하는 건 또 처음이라 친구는 다른 배우로 또 보고 싶다 할 정도로 캐스팅이 화려하긴 합니다. 좋은 연극이 좋은 배우를 만났습니다. 이런 배우들 한자리에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_+ 최영준 이희준 페어는 자리가 없더군요. 저도 이희준 배우를 함 보고 싶어서 이희준 오의식 배우를 예매했습니다. 하나같이 실력파 배우긴 하지만... 이희준 배우가 어딜 가도 연기잖아요.. 함 보고 싶었는데 역쉬~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평소 보고 싶었던 배우가 있다면 빠르게 빠르게 예매해서 자리를 빛

글쓰기 가이드북_ 쓰는 게 어려워 (ft. 글쓰기 노하우 작법서 추천, 블로그 글쓰기 추천도서) [내부링크]

써도 써도 어려운 글쓰기 그런 글쓰기에도 방법이 있다고 한다 한줄평 누구나 쓸 수 있는 글쓰기 노하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쉽게읽는 #글쓰기입문자 #전문적인글쓰기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24년 3월 출간 도서 + 이북 현재 미출간 쓰려고 할수록 쓸 수 없는 미스터리, 글쓰기 정말 글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쓰면 쓸수록 소재가 떨어지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는 순간이 발생하기도 하죠. 이런 고민들이 폭넓게 확산되기 때문인지 회사 보고서, 블로그 글쓰기, 작가가 되는 글쓰기 등 다양한 작법서가 출간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 '쓰는 게 어려워'는 일상의 글쓰기에 가깝습니다. 블로그, 인스타, sns, 일기 등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글쓰기를 희망한다면, 글쓰기의 베이스, 꾸준히 글을 쓰는 글쓰기 근육을 잡고 싶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 또한 기획에 어려운 직장인, 보다 세련된 글과 카피를 쓰고 싶은 예비 작가들에게도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입니다. 내용도

LG 구겐하임 어워드__ 예술과 첨단 기술이 만나는 순간, 미래의 예술은 또 달라질 것이다 (ft. 솔로몬 구겐하임 미술관 아트 테크놀로지) [내부링크]

LG 구겐하임 어워드 전시장 LG 제공 미래의 예술은 달라질 것이다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 LG와 뉴욕 3대 미술관, 구겐하임의 만남 가뜩이나 어려운 현대 미술이 더욱 낯설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허공에 전시물을 달아 우주를 구현하거나, 수십 개의 전구로 이미지를 달리하거나 보는 관점에 따라 이미지가 달라지는 작품 등 무한한 상상력을 동원한 작품들이 있습니다. 이런 작품 중 인공지능의 기술을 활용하거나 영상물로 제작된 작업이 많습니다. 요새 전시관에 영상물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이런 낯선 형태의 작품들은 아직 대중들에겐 친숙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미래의 예술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4차 혁명 인공지능의 시대 앞으로의 예술은 어떤 형태를 띠게 될 것인가. 이런 미래 예술에 출사표를 던진 아티스트를 발굴 후원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기업이 다름 아닌 한국 기업 LG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인 구겐하임 뮤지엄이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AI, AR/VR, NFT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SNS시대 속 나라는 자아를 찾아서__ 현실 없는 현실 (ft. 인간성 상실 트랜스 휴머니즘 인간성) [내부링크]

문제는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리의 외로움도 깊어진다는 점이다 한줄평 발전하는 기술 속 사라지는 진짜 '나' 찾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현대인의외로움 #타인의SNS가주는우울감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24년 3월 출간 도서 + 밀리의 서재, 크레마클럽 현재는 볼 수 없어요 '인스타에는 절망이 없다' 이후 sns와 자존감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서적을 읽고 있습니다. 그중 서점에서 우연히 만난 책 '현실 없는 현실' 반어법 같은 제목도 매력적이지만,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등 개인이 인플루언서가 되는 사회 속 자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책입니다.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SNS에 집착하는 21세기 젊은이들의 모습이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신도의 모습과 유사하다 전합니다. 조금 극단적이란 생각은 들지만, 최근 미국이나 유럽에서 틱톡에 빠진 십대들이 집에 불을 지르고 엽기적인 사건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 외국에선 사안을 심각하게 보고 있는듯합니다. 일전에 소개한 책 빈곤 과정에서도 빈

삶과 죽음 앞에선 인간 그리고 신과 구원_ 엔도 슈샤쿠 깊은 강 [내부링크]

다양한 종교가 있지만, 그것들은 모두 동일한 지점에 모이고 통하는 다양한 길이다. 똑같은 목적지에 도달하는 한, 우리가 제각기 상이한 길을 더듬어 간들 상관없지 않은가 한줄평 삶과 죽음의 경계 앞의 선 인간에게 신과 구원이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종교적 #구원 #신은하나가아니다 #아름다운문장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07년 10월 출간 도서(와 현재 몇 쇄려나?) + 민음사 세계문학 이북 구매 가능 + 밀리의 서재, 크레마클럽 없음 일전에 자유와 구원에 관한 이야기로 이승우 작가의 캉탕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모비딕과 세이렌 그리고 '캉탕'에 모인 사람들. 그들이 이야기하는 원죄와 구원에 대한 이야기. 굉장히 매력적인 이야기라 추천했던 소설인데 일 년이 지나 비슷한 듯 다른 소설 엔도 슈사쿠의 '깊은 강'을 만나게 됩니다. 같은 듯 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두 소설, 삶의 원죄 구원과 신까지 짙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입니다. 캉탕은 인간이 짓는 원죄와 구원 자유와 꿈과 같은 이

인간은 결국 혼자다_연극 욘 (ft. 헨리 입센 원작 존 가브리엘 보르크만 John Gabriel Borkman 권력과 욕망 끝의 인간) [내부링크]

사실주의 희곡의 대표주자 헨리 입센의 욘 John 한때 시즌마다 입센 원작의 연극 포스터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인형의 집, 페르귄트, 유령, 들오리, 왕위주장자들 다양한 작품들이 꾸준히 선보였고, 다양한 평론가 연출가는 입센은 현재를 읽는 거울이라고 평하기도 했었죠. 극사실적인 그의 작품은 사회고발적이고 150년 전 작가라는 걸 믿을 수 없을 만큼 매우 현대적입니다. 대사로만 이루어져 있어 조금만 딴 생각을 하면 주요 내용을 놓칠 수 있기에, 감성을 선호하는 최근의 트렌드에는 맞지 않은지 차츰 보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번 서울시립극단에서 고선웅 연출가의 연출로 '욘'을 선보인다고 하니 이 기회를 빌어 입센의 다양한 연극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주의 극은 고전극인 셰익스피어 희곡의 주인공들처럼 노래하거나 시를 읊듯이 대사를 연기하지 않습니다. 일상적인 대화를 하듯 대사가 이어집니다. 영웅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운명론 역시 없습니다. 등장인물이 겪는 곤란은 환경, 경제적,

헤어질 결심 각본 두 번 읽기_ 영화 vs 소설 작품 속 상징과 은유, 산해경과 안개 (ft. 박찬욱 영화 금기와 파국, 영화 박쥐) [내부링크]

날 사랑한다고 말하는 순간 당신의 사랑이 끝났고, 당신의 사랑이 끝나는 순간 내 사랑이 시작됐죠. 스포주의를 지금 달 필요가 있을까;;; 이 시점에;;; 보는 사람마다 달질 수 있는 영화 속 상징들 일전에 헤어질 결심 각본집을 산 뒤 감상을 작성한 뒤, 너무 감정적인 후기에 이불킥을 한 뒤 꼭 다시 쓰리라 다짐하고 다짐했다. 최근 가입한 독서모임에서 헤어질 결심 각본집을 리뷰한다 하여 읽고 또 읽은 뒤 다시 쓰는 리뷰.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 해석이라 실제 영화 줄거리와 다를 수도 있습니다. 내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침내, 영화 헤어질 결심 각본 리뷰 스릴러도 비밀도 없건만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리 꽉 채운 감정들 대체 난 무엇을 본 걸까?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은 자리 사랑만이 남아 있었다 (feat. 안개) 영화가 개봉하는 시점 지인이 이 영화가 어떻게 될지 물어왔다. 예고편만 보고 내용을 예측한 뒤 틀리는 사람이 밥을 사자는 제안을 수락했다. 사랑 이야기라고 하니

친절한 블로그입문서_ 나는 네이버 블로그로 억대 연봉 번다 (ft. 블로그 최적화 블로그 수익화 노하우, 인플루언서 탈락의 감회) [내부링크]

하는 만큼 돈이 되는 블로그 노하우 한 줄 평 상위 0.1% 블로거가 얘기하는 블로거 수익화 노하우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쉽게읽힘 #블로그입문자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23년 11월 출간 도서 + 인터넷서점 이북, 밀리의서재, 크레마클럽 오늘 소개 드리는 책은 일전에 블덱스와 판다랭크를 통해 블로그 최적화 확인 방법을 안내드렸는데요. 포스팅 마지막에 소개했던 책입니다. 당시에는 읽고 있던 중이라 간략하게 블로그 포스팅에 관해 읽기 쉬운 입문서라 기술했습니다. 꼼꼼하게 디테일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화를 생각하고 있다면 저처럼 고생하지 마시고... 꼭 읽어보고 시작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내 블로그 잘 크고 있나? 블덱스, 판다랭크 최적화지수 확인 및 활용팁 (ft. 블로그최적화지수확인, 최적화 노하우, 블로그 추천도서) 블로그 하고는 있는데 나 잘하고 있나? 나 잘하고 있나? 내 블로그 잘 크고 있나?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 보... blog.naver.

가난해지는 인류에 대한 고찰__ 빈곤 과정 -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ft. 빈곤과 가난 취약계층 청년가난 이민자 인류세 자연과 환경도 가난해지고 있다...) [내부링크]

빈곤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다 한 줄 평 이렇게 경기가 안 좋은 시기 더 힘들이들이 있을 수 있다. 인류의 이타심과 의존의 의미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책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자본주의 #빈곤 #빈곤프레임 #가난 #가난의대물림 #쉽지않음주의 #인류세 #청년자살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22년 11월 출간 도서 + 이북 밀리의서재에서 볼 수 있음 2015년 금수저와 흙수저로 대표되는 수저론이 처음으로 등장했습니다. 노력보다는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 대물림되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부모의 능력치와 부를 수저로 나타낸 자조적인 유행이었죠. 한 시기의 유행어가 될 줄 알았던 금수저와 흙수저는 지금은 부의 계급을 대표하는 슬픈 단어가 되어버렸습니다. 빈곤이란 무엇일까? 저자는 지구상의 생명은 빈곤과 연결되어 있으며 언제든 나와 가족의 삶에 달라붙을 수 있다고 전합니다. 배고픈 삶, 전망 없는 삶에서 느껴지는 공포와 분노를 넘어선 감정은 무력감과 자기 비하로 이어지고 이는 가족에 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라_ 쇼펜하우어의 인간관계 철학서 어차피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ft. 쉽게 읽을 수 있는 쇼펜하우어 입문서, 밀리의서재추천도서) [내부링크]

삶의 기준을 타인에게서 자신에게로 옮겨라 한 줄 평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통해 인간관계의 본질을 파고든다 읽기 쉬운 쇼펜하우어 입문서 추천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쇼펜하우어철학 #관계론 #타인과의관게에상처받고있다면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24년 4월 출간 도서, 이북은 밀리의서재 독점 출간 일전에 쇼펜하우어와 관련된 책을 포스팅한 후 쇼펜하우어에 대해 물어오는 지인들이 늘었습니다. 철학은 쉽지도 않고 삐긋하면 철학자의 사고를 뒤를 수 있어 고심을 해서 작가의 철학의 이야기를 전했다고 생각합니다.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같은 쇼펜하우어 아포리즘을 읽다 보면 작가의 철학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입문자의 경우 작가의 철학서를 순수하게 읽기보다 작가의 철학을 풀어쓴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소품집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를 추천합니다. 지인이 서점에 갔다. 쇼펜하우어의 책 중 읽기가 쉬운 책을 발견했다면 저에게 빌려준

설계로 이루어진 세상의 종말론__ 소설 설계자들 (ft. 권력과 암살, 설계자들의 이야기, 킬러들의 수다와 킬 빌, 군부독재와 자본주의의 은유) [내부링크]

한 줄 평 쿠엔타란티노식 유쾌한 액션 활극으로 그릇된 시스템에 안녕을 고하는 정치 풍자극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재밌는소설 #시간순삭 #유쾌함 #정치우화 #킬빌 #씬시티 #영웅본색 #킬러들의수다 (영웅 본색과 킬 빌에 킬러들의 수다 한 스푼을 얹은 영화를 보고 싶다면) 여기서 만날 수 있어요 + 출간물 서적, 인터넷 서점 이북 + 도서관에서 쉽게 만날 수 있을 듯? + 밀리의 서재, 예스24 크레마클럽에는 아쉽게도 언제나 핵심은 총을 쏜 자가 아니라 총을 쏜 자 뒤에 누가 있느냐는 것이다 이 소설은 어떻게 20여 개국 독자들을 사로잡게 되었는가? 어제 구병모 작가의 파과를 소개하다 보니 제가 가장 애정하는 소설 설계자들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어졌습니다. 음악의 경우 역주행 신화라는게 존재하지 않습니까. 2019년에 출간된 '설계자들'은 재밌는 소설로 꽤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주변에서 재밌는 소설, 읽는 내내 낄낄 웃을 수 있는 소설을 추천해 달라고 한다면 김언수의 '설계자들

마녀, 인간을 꿈꾸다_ 소설 파과 다각도로 읽기__여성 서사로 본 파과, 뮤지컬 파과 호불호 포인트 [내부링크]

구병모 작가의 소설 파과가 뮤지컬로 나온다고 한다. 기쁘기보다 왜 떨리는 걸까... 킬러가 등장하는 작품 중 제가 가장 애정하는 세 작품이 있습니다. 파과, 설계자들, 살인자의 기억법. 김영하 작가의 살인자의 기억법을 제외하고는 아직 대중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없었는데요. 구병모 작가의 파과가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유명 연출가인 이지나 사단의 연출과 함께 차지연 배우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뮤지컬인데 직접 격투를 하는 박진감 넘치는 무술 장면이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파과의 뮤지컬 소식과 함께 원작이 소설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자 지인들이 원작에 대해 물어옵니다. 파과에 대한 내용과 뮤지컬의 성공 여부의 연관관계였습니다. 뮤지컬이라... 뮤지컬로 만들기에 파과의 스토리는 너무... 쉽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작품이 안되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어떻게 연출이 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서사는 배신을 하지 않지만, TPO가 존재하기는 하니까요. 파과는 문장의 매력과

삶의 다양성과 예술에 대한 담론__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내부링크]

그림을 보는 것은 눈인가 뇌인가? 전맹 미술감상자와 함께하는 예술 사회 인간 장애 정상성에 대한 이야기 P205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있는 경계선을 한 걸음씩 뛰어넘으면, 우리는 새로운 ‘시선’을 획득한다. 그 결과 세계를 ‘두루두루 보는’ 따뜻한 시선에 아주 조금이라도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 책의 제목을 잘못 보았다 생각했다. 눈이 보이지 않는데 어떻게 작품 감상이 가능하지? 다양한 책을 읽으며 시야와 견문을 넓혔다고 생각했으나 부끄럽게도 비장애인의 선입관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고에 많은 반성을 하게 된 책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친구와 예술을 보러 가다'라는 제목 그대로 다양성에 대한 공존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그리고 자신과 다른 존재와 예술과의 감상을 통해, 예술에 대한 진정한 감상을 고찰하는 책이다. 저자는 눈이 보이지 않는 친구에게 그림을 설명하면서, 그 친구와의 질문을 통해, 그림 그 이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부족한 지식과 교양에 단비를__ 지적인 어른들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__ 삶의 무기가 되는 지식에 대하여,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내부링크]

우리는 왜 공부해야 하는가? 에 답변 같은 책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만 엮어서 낸 책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입니다. 책 소개 글을 읽다 보면 몇 년 전 화제가 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 떠오릅니다. 지대넓얕 철학편에서 상처를 굉장히 많이 받았던(특히 니체편 안하는게 나았다.. =_=... 그렇다고 철학을 이야기하면서 니체를 뺼 수는 없었겠지)지라. 제목을 보고 먼저 겁을 먹었으나 평이 워낙 좋아 한 번 읽어보자~ 싶었던 책입니다. 지대넓얕의 한계는 많은 지식을 책 한 권에 구겨 넣는대서 기인합니다. 아마 이 책에서도 비슷한 한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작가의 시각을 통해 교양 입문서를 읽는 재미가 있을 것 같고, 책의 저자가 이런 유의 책을 꾸준히 발간한 교육 커뮤니케이션(우리나라에는 생소한데.. 전문적인 지식을 쉽고 대중전달하는 위치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전문가로 유명하다 하니 속는 셈 치고 읽어 보

내 블로그 잘 크고 있나? 블덱스, 판다랭크 최적화지수 확인 및 활용팁 (ft. 블로그최적화지수확인, 최적화 노하우, 블로그 추천도서) [내부링크]

bramnaus, 출처 Unsplash 블로그 하고는 있는데 나 잘하고 있나? 나 잘하고 있나? 내 블로그 잘 크고 있나? 블로그를 꾸준히 쓰다 보면 이런 현타가 종종 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데다 평가기준이 없으니 당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는 최적화 지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된 사이트가 여러곳 있습니다. 네이버를 검색하면 쉽게 나오지만... 가장 유명한 두 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저도 쓰다 보니 끝까지 방문하는 곳은 두 곳뿐이네요. 오늘은 전달드리는 양이 많아서 기본적인 개요를 설명드리겠습니다. _최적화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 블덱스 소개 판다랭크 소개 _최적화 지수를 올리는 노하우 _블로그를 키우는데 참고할 도서 요런 순서를 진행이 될 거고 내용은 좀 길지만 알차다 자부합니다. 꿀정보가 많으니 블로그 좀 키워볼래 하면 판다랭크과 최적화 지수를 올리는 노하우 편은 찬찬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나 블로그의 성장을 꿈꾸는 초기 블로거에

마음에게읽어주는시__ 마음 챙김의 시 (ft. 필사추천책, 류시화엮음. 배우가 읽어주는 시 에릭핸슨 유퀴즈소개시) [내부링크]

에릭 핸슨 아닌 것 유퀴즈에 공유가 낭송한 시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정말 무섭습니다. 시어터를 통해 배우들이 낭독한 시를 읽고 엮어서 소개했더니 이후 배우들이 낭독한 시를 미친듯이 엮어 주기 시작합니다. 강하늘, 김혜수, 김혜자... 넘사의 배우들이 시를 읽어주길래 대체 뭐지.. 싶었는데 내용이 너무나 익숙합니다. 류시화 시인이 번역하고 수오서재에서 엮은 '마음 챙김의 시'는 출간 당시 부터 유명한 시 였습니다. 인생과 관련된 유명시들을 엮은 것으로 유명했고, 유퀴즈에서 배우 공유가 에릭 핸슨의 시 아닌 것을 소개하면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시가 너무 좋습니다. 더불어 공유의 목소리도... 아래 수오서재 유튜브에 가면 여러 배우들이 낭독한 마음 챙김의 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배우 한석규 이정은 김혜수 한효주 강하늘 김혜자 류승룡 한지민 송혜교 아이유 전도연 배우까지... 너무 대단한 배우들이 읽어주는 시와 삶의 의미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시까지 하나같이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말이 술술 나오는 책_ 설명의 기술 (ft. 모든 말은 도입이 좌우한다 크레마클럽추천도서 밀리의서재추천도서 화술 화법 책추천) [내부링크]

설명하는 말하기 이렇게 쉬워도 되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한마디로 말하면 몇가지 도입만 적용하면 다음이 이어진다 말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는 더욱 어렵죠. 그런데 도입만 잘 떼면 반은 먹고 들어간다고 말하는 책이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예를 들면, 한마디로 말하면... 이런 말하기는 이어지는 말을 예측할 수 있고, 동시에 주목할 수 있는 시작인데요. 이렇게 정리를 하면서 들어가면 말하는 본인도 정리를 하면서 내용을 이어갈 수 있어 쉽게 내용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얼추 말하기 정리되었나요? 말하기 참 쉽죠? 책 설명의 기술은 쉽게 정리하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책입니다. 소개하는 책 '설명의 기술'은 말하기에 어려운 사람들에게 깔끔하게 말하기를 정리하는 기술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위에 설명할 것처럼 몇 가지의 패턴화된 도입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책에서는 패턴화된 도입을 통해

시어터_ 배우들이 읽어주는 시_ 강성은 알랭 레네의 마음(배우 박은석 낭독)_ 하재연 행성의 고리(배우 강필석 낭독) (ft. 시어터, 시읽어주는배우) [내부링크]

laurachouette, 출처 Unsplash 시어터플러스와 위트앤시니컬의 콜라보 기획 시어(詩語)터 이런 좋은 기획은 계속 이어졌으면 좋으련만... 아쉽게도 4년 전에 일회성으로 진행된 기획인듯 합니다. 파우스트에서 만난 박은석 배우가 강성은 시인의 시집을 강필석 배우는 하재연 시인의 시를 읽어주는 데요 저는 책블로거니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시인들의 시를 뽑았습니다. 리스트에는 사실 많은 유명시인의 좋은 시들이 많아 유튜브에서 시어터 또는 시읽어주는 배우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건 함께해야죠 =_=~ 배우 박은석이 읽어주는 시 강성은 시인의 알랭 레네의 마음 애정하고 애정하는 강성은 시인 시를 배우 박은석이 읽어준다니 좋은 것에 좋은 것이 더해지니 좋을 수 밖에 없다 아래 시 '알랭 레네의 마음'은 알랭 레네 감독의 작품 마음(Coeurs 2006년작)을 표현한 시다 시를 읽은 뒤 영화를 보니 영화와 시의 분위기가 존똑이라 깜짝놀랐다... 영화는 현대인의 외롭고

고민이 많은 우리에게 추천하는 책_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아 (ft. 삶의 모든 고민이 사라지는 좋은 심리 습관) [내부링크]

걱정을 사서 하는 나에게 적당한 걱정은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같습니다. 걱정 심리학자 케이트 스위니 박사 일전에 소개한 노력의 배신을 통해 '노력을 하면 성공한다'라는 이 명제의 허상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걱정이 많아, 실패가 두려워,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임에도 스스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을 괴롭히는 이들에게 바치는 책입니다. 그런 사람 많습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 하나라... 뭐라 말씀을 드리기가 안타깝네요. 세상의 걱정 요정들 숨 쉬듯이 걱정이 많은 사람 난 왜 이 모양일까-라는 말을 버릇처럼 하는 사람 스스로 자신의 인생이 글렀다-라고 여긴다면 '나는 걱정이 너무 많아'는 위의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책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들을 삶의 변수에 넣은 채 고민하고 있다면 읽어 보기를 추천합니다. 다른 심리학 서적에 비해 읽기가 쉽고 내용이 간결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조금 뻔하다는 점...? 이런 얘기는 나도 할 수 있겠다 싶을

두려움을 배척하는 인류_ 질병 낙인, 수전 손택 은유로서의 질병 (ft. 전염병 감염병의 배척, 한센인의 차별, 절판도서의 재판을 기다리며) [내부링크]

사회가 일탈이라 낙인을 찍으면 행위자는 일탈자 내지는 범죄자가 된다 스티그마(낙인)효과 질병은 두 가지 가설을 통해 확대됐다. 첫 번째 가설은 모든 사회적 일탈 행위가 질병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범죄 행위가 질병으로 간주될 수 있었으며, 범죄자는 비난받거나 처벌되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의사가 그를 이해하듯이) 이해되고, 치료받고, 교정되어야만 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두 번째 가설은 모든 질병이 심리학적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질병은 기본적으로 심리적인 사건으로 해석됐으며, 사람들은 자신들이 (무의식적으로) 원했기 때문에 병에 걸리게 된 것이며, 의지를 사용해 스스로를 치료할 수 있으며, 질병으로 죽지 않기를 자신들이 선택할 수 있다고 믿도록 유도했다. 이와 같은 두 가지 가설은 상호보완적이다. 첫 번째 가설이 죄의식을 덜어준다면, 두 번째 가설은 죄의식을 원상태로 돌려놓는다. 질병을 심리학적으로 다루는 이론은 환자를 비난할 수 있게 해주는

필사와 함께 배우는 글쓰기_ 따라 쓰기만 해도 글이 좋아진다 (ft.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필사 문장 30, 크레마클럽추천도서 밀리의서재추천도서) [내부링크]

사람들은 왜 필사를 하려고 할까. 책을 읽다가 발견한 좋은 문장을 기록해두고 싶어서, 훌륭한 문장을 베껴 쓰다 보면 내 문장도 발전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작가의 정신을 닮고 싶어서 등 이유는 달라도 목적은 같다. ‘나도 잘 쓰고 싶다’는 바람 때문이다. 필사를 추천한다 필사의 방법을 제안한다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예쁜 손글씨로 필사를 하는 이미지를 자주 보게 된다. 부럽다. 부러울 뿐이다. 하고 싶다고 고민하지만 미루게 되는 많은 이유들이 있다. 이런 못난 글씨로 멋진 문장을 써봤자지 책을 안 읽으니 멋진 문장을 찾는 것도 일이지 않을까? 몇 번 하다 말 것 같은데... 나이가 들수록 나의 적은 나다. 가장 큰 문제는 금방 질리는 성격이다. 필사라니 글씨도 못쓰는 데다 시간도 없다. 미룰 핑계가 차고 넘친다. 저자는 필사라는 습관은 큰 시간이 필요하지 않고, 돈도 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생각은 깊어지고 글쓰기까지 실력까지 는다는게 장점이란다. 종이와 펜만 있으면 된다. 부담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_ 영화 파묘 (ft. 독립운동이 좌파가 된 대한민국과 삼일절 105주년, 건국전쟁과 백년전쟁의 미스터리) [내부링크]

험한 것이 나왔다 카피 때문인가... 영화는 험한 논란에 휩싸였다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연휴 직전에는 연극 '아트'를 그리고 연휴에는 파묘를 보고 왔습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기에 정재한 감독의 '검은 사제들' '사바하'를 영화관에서 보았고 이번에도 나온다니 봐줄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처럼 참담한 기분으로 영화관에 간 적은 처음입니다. 좌파 영화라고요? 영화가 나오기 전 좌파영화라는 평에 식겁을 하면서 가게 되었습니다. 이 감독이 절대 그럴 감독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정에도 없는 극장행으로 표를 예매해서 관람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고 나서는 어땠냐고요? 기분은 더 나빠졌고, 화가 났습니다. 영화 파묘는 한마디로 정재한 감독이 후손들을 대표해 독립운동가들에게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영화입니다. 심지에 작품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매우 은은하게 메타포를 깨처럼 뿌렸더군요. 너무나도 매우매우 민족보수적인 우파 영화라 깜짝 놀라게 되었는데요... (대체

영화 파묘 평론_ 무엇을 위한 보국인가, 정의란 무엇인가 (ft. 오동진 평론가, 시민언론 민들레) [내부링크]

‘파묘’는 뜻밖에도 정의란 무엇인가를 묻고 있는 작품이다. 공포 영화를 만들기 전 감독들은 이따금 정말 무서운 것이 무엇인가?를 묻는다 했다. 김지운 감독은 그것을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 생각했고 그것이 반영된 영화가 '장화, 홍련'이다. 앞으로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올까 싶은 아름다운 미장센과 서사-덕분에 이천 년대 초 한국 영화는 공포영화의 중흥기를 맞이했다. 그리고 메마른 단비 같은 오컬트계에 장재현이란 감독이 등장한다. 데뷔작 검은 사제들부터 범상치 않다. 천재로 불리는 많은 작가들이 디테일에 미친 것처럼 작가는 파고 또 판다. 그리고 이번에는 파묘라는 영화를 들고 왔다. 궁금한 점은 그랬다. 감독이 말하는 공포의 지점은 어떤 것일까... 나 역시 감독이 말하고 싶었던 진짜 공포는 끝나지 않은 역사에 있다고 생각했다. 이러저러한 말을 써보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리고 글을 굴려봐도 쓰고 싶은 말과 마음을 담지 못해 가져 온 오동진 칼럼... 영화를 보면서 몰랐던 작품 속 배경

유쾌한 100분을 선물받았다_ 연극 아트 (ft. 야스미나 레자 희곡, 대학살의 신, 소설 세르주, 연극 추천) [내부링크]

연극 아트 IT'S NOT WHITE 24.02.13_ 24.05.12 링크아트센터 벅스홀 웃을 준비 되었는가? 연극 아트가 시작되었다 마구 웃을 수 있는 100분을 선물받았다 연극 아트가 시작했습니다. 2022년도부터 계속된 연극이고 재밌다는 입소문을 타서인지 인터파크 예매율 1위, 작품점수 9.8 후기도 놀라울 정도로 좋습니다. 그냥 보라는 작품입니다. 웰메이드 작품답게 배우진도 깔끔합니다. 기존에 출연한 배우들이 다시 출연하고 있어 작품 퀄리티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연출, 연기, 스토리 무엇 하나 군더더기가 없는 작품으로 연극 처음 보시는 분들도 무리 없이 접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야스미나 레자의 희곡이 원작인 작품으로 프랑스 뮤지컬의 특유의 유머와 위트 수다가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작품입니다. 원작자가 대학살의 신으로 유명한 야스미나 레자다보니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요 느낌 좋아한다면 매력을 느낄 작품이고, 어수선하다 느끼신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요. 뮤지컬에선 만나

사후100주년 다시 만나는 카프카__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내부링크]

사후 100주년 다시 만나는 카프카의 시 목표는 있으나, 길은 없다. 우리가 길이라고 부르는 것은, 망설임이다.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43_ 몽환적인 분위기, 그 안에 자신을 찾아 나서는 존재들. 실존주의 대표 작가 카프카. 최근 다양한 출판사를 통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게 된 건 하나의 축복입니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작품이 다양하게 번역되는 가운데, 놀란건 소설가로 유명한 카프카가 쓴 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문장을 다듬고 훈련을 하기 위해 시를 쓴다더니 카프카도 세상의 풍경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낸 듯합니다. 민음사에서 카프카의 시를 엮어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 시집을 출간했습니다. 우리가 길이라 부르는 망설임에는 카프카의 시 116편과 그의 손그림 60점을 함께 수록해 출간해 더욱 소중한 작품입니다. 현대 문학에서 나온 프란츠 카프카 세계문학 단편집과 더불어 카프카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선물과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한 권

한 사람이 인생이 영혼에 닿을 때__ 박노해 에세이 눈물꽃 소년__ 어린시절, 할머니와 추억, 따뜻한 수필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한 사람이 인생이 영혼에 닿을 때 P12_ 잘 몰라도 괜찮다. 사람이 길인께. 말 잘하는 사람보다 잘 듣는 사람이 빛나고, 안다 하는 사람보다 잘 묻는 사람이 귀인이니께. 잘 물어물어 가면은 다아 잘 되니께 노동의 새벽, 사람만이 희망이다, 걷는 독서, 최근작 너희 하늘을 보아와 아이들은 놀라워라까지. 시인, 사진작가인 박노해 시인의 에세이가 나왔다. 누구나 가지고 있을 어린시절의 기억, 할머니와의 추억을 정감 어린 문장으로 기술하는 에세이로 어린시절의 향수, 기억들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대화문이 사투리라 처음은 어색했으나, 읽다 보니 나름의 리듬감을 알면서 부드럽게 읽혔고 매력에 빠지게 되는 책이다. 산과 들 바다 자연의 풍경에 대한 묘사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풍경들 작가가 직접 손그림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함께한다. 무엇보다도 따뜻한 어린시절의 기억과 추억과 같은 몽글몽글한 문장이 매력적인 책이다. 할머니와 추억이 있는 독자라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미친 세상의 스트레스 웃으면서 털어버리기__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ft. 움베르토 에코 마니아 컬렉션, 예스24 크레마클럽 밀리의서재 추천 도서) [내부링크]

「이놈의 나라엔 뭐 하나 제대로 되는 일이 없어!」우리는 서로 질세라 앞다투어 그렇게 뇌까린다. 움베르토 에코의 책을 소개한다면 '장미의 이름'을 이야기 할 것이라 생각했다. 세상이 흉흉해져서인지 주변에서 이 책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을 물어왔다. 과거든 현재든 모두 살기 힘든 세상임에 분명하다. 100여 년 전 세상을 살아온 작가의 삶이 모두 공감될 수 있는 것은 아니나(에세이의 배경은 1980년대 ~ 1990년대다) 사람의 삶이 비슷비슷한 구석이 있나 보다. 저자가 겪는 삶의 불합리함을 작가가 대신해서 꼬장꼬장하게 따지고 재치있게 비꼬며, 풍자하는 글을 읽다보며 스트레스가 절로 풀리는 책이기도 하다. 한 편 한 편이 짧아서 순식간에 읽힌다. 다른 에세이와 달리 읽는 재미가 있어 궁합만 맞으면 순식간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외국 작가 에세이 중 초판이 20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로 표지만 세 번이 바뀌어 재판되었다. 누구나 재미 붙여서 읽을 수 있는 책이라

광대들에 의해 공연된 파스칼의 명상록_ 희곡 고도를 기다리며 (ft. 사뮈엘 베케트 대표작 몰로이 말론죽다 이름붙일수없는자 부조리극, 실험극, 희곡추천, 연극추천) [내부링크]

앙상한 나무 아래. 두 사람은 '고도'를 기다린다 작년 말 지인이 공연을 추천해달라고 하기에 추천했던 작품은 사뮤엘 베케트 희곡의 '고도를 기다리며'였습니다. 워낙 유명한 극본도 극복이지만 배우진이 미쳤습니다. 고고 역에 신구 배우님이 디디 역에 박근형 배우님 러키 역에 박정자 배우님 포조 역에 김학철 배우님인데... 내로라하는 배우진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다시없을 배우의 조합으로. 이번만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보니 친구에게 볼 수 있으면 보라고 추천했는데... 내용은 모르겠고 배우들의 연기는 최고였다고 공연 소감을 전하더군요. 추가로 무대에 나무 한 그루 밖에 없어서 깜짝 놀랐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네 맞습니다. 나무 아래 두 사람의 대화가 주가 되는 공연입니다. 몇 사람이 왔다 갔다 하는데 소소하고, 주 내용은 디디와 고고의 대화입니다.(황정음의 소설에 주로 등장하는 디디는 여기서 따왔을 거라는 의심 10000%) 저는 배우가 대사나 실수가 없었는지 물었습니다. 프랑

인생이 재밌어지는 오후__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__ 동기부여와 똑똑한 저녁 활용법, 슬기로운 갓생 노하우 [내부링크]

인생을 바꾸는 저녁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아침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흔치 않게 저녁을 강조하는 책이 나왔습니다. 흔치 않은 책이라 더욱 눈이 갑니다. 책을 펴는 순간 퇴근 후 일상을 반추하게 됩니다. 오늘 퇴근 후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사실 밥먹고 씻고 눕기 바쁘네요. 그렇습니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또 시작되는 내일, 매일 쳇바퀴 도는 하루 매일 의미 없이 반복되는 하루에, 이건 좀 아니지 않을까? 싶을 때, 반복되는 매일에 의문이 생길 때, 보다 보람찬 내일을 설계하고 싶을 때 무의미하게 흘려보내는 시간을 더 효율적인 저녁으로 바꾸고 싶을 때 내일은 바쁘고 싶지만,,, 아침 6시엔 일어날 수는 없는 몸뚱이가 원망스럽다면, 원망 대신 책을 읽겠다면 추천하는 책. 내일을 보다 긍정적으로 의미 있게 바꾸고 싶은 마음에 읽은 책이 바로 이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지 않게 해준 것 하나만으로도 추천하는 책이죠. 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는 어떤

세상을 지배하는 숫자의 힘_ 수학의 힘 (ft. 세상을 지배하는 통계와 빅데이터, 수학모델) [내부링크]

급변하는 세상 수학은 완벽하고 올바른 도구다 인문학도가 이 책을 읽기 위해...서 필요한 소양 '수학의 힘' 이 책을 처음에 선택한 이유는 순전히 목차 때문이었다. 목차를 훑어보면 이 책은 수학적 사고를 통한 논리적 사고의 시스템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부제가 인생의 무기가 되는 12가지 최소한의 수학 도구라니 더욱 그렇지 않을까 싶었다. 이는 인문학적 사고로 세상을 보아서 생긴 오류에 가까웠다. ㅠㅠ... 실제로 본 책은 반은 맞고 반은 실제와 달랐는데, '수학의 힘'은 세상을 지배하는 데이터와 숫자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수학과 데이터 베이스를 채우는 사고는 논리적 문제 해결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수학과 과학의 다양한 법칙은 세상의 많은 원리, 원칙을 설명하고 새로운 길을 제시하기도 한다. 챗 GPT, AI 비서 코파일럿 등 인공지능 시대에 들어서면서 이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미래는 통계와 데이터의 시대가 열릴 것이며, 자본주의 시대를 거쳐 인공지능의 시대에 들어서면 수학

연휴 어떤 책을 읽을까_ 설날 추천도서 (ft.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예스24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내부링크]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휴 주말이 겹친 연휴라 아쉽지만 월요일 대체 휴일까지 4일의 휴가가 생겼습니다. 길고 긴 휴가 어떤 책을 읽어볼까~ 예스24 북클럽과 밀리의 서재에서 본 설날 추천도서~ 읽을 책은 많고 많습니다. 평소에 읽고 싶었던 좋은 책들을 찾아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예스24 크레마클럽 설날 추천 도서 연휴에서 긴 시간을 들여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책을 만나보자~ 예스24 북클럽은 평소에 읽기 힘든 책들, 긴 시간을 들여서 읽어야 하는 책들 위주로 추천을 하고 있습니다. 고전 중의 고전인 빅터 프랭클린의 죽음의 수용소와 군주론, 벽돌책 중 하나인 메트로폴리스를 추천하다니, 이런 책은 연휴가 아니면 읽기 어려울 것 같긴 합니다. 소설은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추리와 스릴러 계열인 안락 탐정, 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명작 SF 쿼런틴, 현대문학의 대표 작가인 위화의 허삼관 매혈기, 영화로도 나온 개를 훔치는 완벽

자연이 알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에세이__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ft. 이동진 평론가 추천 도서,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그래요, 여보, 인생이란 포기예요. 항상 그런 식이죠 아서 밀러, 세일즈맨의 죽음 중에서 사람도 자연의 일부다 최근 보는 많은 도서 유튜브에서 소개받은 책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 한 번은 읽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이북으로 볼 기회가 생겨 읽기를 시작했다. 에세이라 한 챕터당 이야기가 매우 짧다는 것이 장점이다. 한 페이지로 짧게 끝나는 이야기도 있고 길어도 두 장을 넘기지 않는다. 문장들은 아름답고 내 주변과 삶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긴 페이지를 읽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천천히 이야기를 음미하면서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북으로 읽다 보니 짧게 이야기를 읽기도 하고, 음성으로 들어도 되어서 지난주는 메리 올리버의 시와 함께 한주를 풍성하게 채워준 한 주였다. 죽음과 자연을 이야기하는 많은 책을 읽었음에도 책마다 특징이 있는데 이 책 '우리가 작별 인사를 할 때마다'는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많은 책들은 인간의 삶과 자연의 요소인 생물

삶에 대한 자문자답__ 시집 사랑의 물리학 (ft.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 드라마 도깨비 시집 크레마클럽 추천 밀리의 서재 추천) [내부링크]

나는, 선하지 않다. 나는, 아름답지 않다. 시간을 느끼게 하는 라떼이즈 홀스~ 지금 봐도 재밌는 드라마 도깨비가 8년이 지났다니 믿을 수가 없다 =_=... 소개하는 김인육 시인의 시집 '사랑의 물리학'은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소개된 시집으로 당시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에 자리한 시집이다. 사랑을 물리학에 비유한 절묘한 시집 '사랑의 물리학' 드라마 도깨비 PPL '어쩌면 별들이 너의 슬픔을 가져갈지도 몰라'에 수록된 '사랑의 물리학'을 소개하는데 시와 내용이 너무 절묘하게 어울렸다. 최근 크레마클럽과 밀리의서재에서 오랜만에 만난 시집을 만난 반가움에 다시금 읽고 후기를 보자 낮은 완독률과 상당히 좋지 않은 평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후기를 읽는 순간 이유는 바로 알 수 있었는데, 많은 이들이 드라마 도깨비에서의 한 장면을 떠올리고 시집을 선택했으나 시집의 실제 내용이 달랐다. 또 다른 부분은 시인이 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소재들이 현재 가치관에 맞지 않는 부분은 안타깝지

협상의 심리학_ 끝까지 그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 (ft. 협상의 심리학) [내부링크]

협상안에 내재된 심리학의 기술 협상에 다양한 심리학 기술과 전략이 심어 있음을 모두가 안다. 이론과 달리 현실에 적용하기 힘든 대화와 협상에 대한 스킬들. 그 이론과 노하우를 충실하게 설명하는 책이다. 저자는 협상 교육컨설팅 기업인 스캇워크에서 전문과과정을 거친 뒤 현재는 여러 강의를 통해 협상의 노하우 대화의 스킬을 알리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책에서는 저자가 배우고 겪은 노하우들을 통해 협상의 다양한 스킬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고 있다. 책에서는 고객이 침묵한 채 나의 의견을 받아 들일때와 바로 수용했을때 어느 쪽이 협상 결과에 만족했을지를 묻는다. 이런 상대의 반응 속에 숨어 있는 감정과 심리적 배경을 설명해주기 때문에 그에 따른 대처를 하는데도 훨씬 좋을 효과를 낼 수 있다. 쉽게 받아들여진 계약이 쉽게 깨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고 덧붙인다. '끝까지 그가 이겼다고 믿게 하라'에서는 상대가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믿을때 가장 큰 만족감을 느낀다고 이야

자연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주는 시집_ 메리 올리버 천개의 아침 (ft. 밀리의서재추천도서 퓰리처상 수상작 시집추천) [내부링크]

이건 완벽한, 단 하나의 세계다. 김연수 추천사 시인들이 사랑한 시인 메리 올리버, 완벽한 날들이라는 국내에 소개된 메리 올리버의 시집은 김연수 작가 이제니 시인들이 추천하기도 했다. 섬세한 시어들과 연과 행의 배치로 문장이 시각적으로도 인식된다는 시인. 마음산책의 시집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원문과 번역시를 동시에 실어준다는 점이다. 시인이 어떻게 단어를 운율을 구현하는지 영시를 읽으면서 파악할 수 있다. 그러니 오늘, 그리고 모든 서늘한 날들에 우리 쾌활하게 살아가야지, 메리 올리버의 시인의 시가 주는 매력은 모든 것이 결국은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이야기라는 점이다. 파도치는 바다 앞에선 여자는 무슨 생각을 할까. 자연은 이 순간에도 순응한다.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은 인간의 몫인 것만 같은데 그마저도 자연 앞에서 인간은 모든 것을 숙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듯 하다. 천 개의 아침은 시인이 맞이한 수많은 아침을 비유한 표현이다. 시의 배경은 모두 아침이다. 인간이 아침 자연 앞에

시를 쓰는 마음, 시를 사랑하는 마음__ 메리 올리버 긴 호흡 ㅊ (ft. 밀리의서재추천도서 퓰리처상 수상작 시집추천) [내부링크]

여느 날과 다름없는 은빛 아침이다. 나는 책상에 앉아있다. 메리 올리버를 처음 만나게 된 건 김연수 소설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을 통해서였다. 착해지지 않아도 돼. 이 문장이 어쩜 마음에 박히던지. 이후 메리 올리버의 시 '완벽한 날들'을 읽게 되었고 시인에게 매료되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완벽한 날들 시집이 먼저 출간되었고, 김연수 작가가 인용하여 실은 것이었다.) 이후 911 테러 희생자 추모식에서 당시 부통령 조 바이든이 낭송하면서 또 한 번 주목받게 되는 시 메리 올리버. 착해지지 않아도 돼. 무릎으로 기어다니지 않아도 돼. 사막 건너 백 마일, 후회 따윈 없어. 몸속에서 사는 부드러운 동물, 사랑하는 것을 그냥 사랑하게 내버려 두면 돼. 절망을 말해보렴, 너의. 그럼 나의 절망을 말할 테니. 그러면 세계는 굴러가는 거야. 그러면 태양과 비의 맑은 자갈들은 풍경을 가로질러 움직이는 거야. 대초원들과 깊은 숲들, 산들과 강들 너머까지. 그러면 기러기들, 맑고 푸른 공기

겨울엔 꽃차를 마셔요__ 길은꽃차 꽃길만 걸어요 선물세트 + 메리골드꽃차 벚꽃꽃차 아카시아꽃차(유기농꽃차추천, 차집게, 꽃차세트, 꽃차선물세트추천 다이소 티포트) [내부링크]

kate_gliz, 출처 Unsplash 겨울은 따뜻한 차가 대세죠. 삼각 티백차부터 다양한 차와 꽃차를 마시게 되는데요. 일전에도 소개했었던 유기농 꽃차의 '꽃길만 걸어요'세트를 들였습니다. 기존에는 구절초와 생강나무 꽃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봄 하면 떠오르는 벚꽃, 여름의 아카시아, 가을의 메리골드까지 유명 꽃들의 꽃차를 모아 출시된 꽃길만 걸어요 시리즈입니다. 겨울에는 꽃차를 마시면서 책을 읽는 것만큼 좋은 휴식이 없는 것 같아요. 하루 종일 커피를 먹는 사람인데, 밤에 잠도 못 자는 경우가 많아 한 시 이후에는 가급적 차를 마시려고 합니다. 일이 없는 주말에는 오전에 꽃차를 마시면 여러 번 우려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올겨울에는 건강에도 좋고 삶의 여유를 주는 꽃 차와 함께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_+ ireneivantsova, 출처 Unsplash 길은꽃차에는 꽃차는 그냥 마시기에도 좋지만, 선물용으로 많이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사이트에 다

멋진아침을선물하는 에스프레소추천__ 에스쿠도커피 (bgm. 바흐 커피 칸타타 조수미 오페라, 홈카페 커피 추천, 더치커피) [내부링크]

breakslow, 출처 Unsplash 맛있는 커피는 천 번의 키스보다 황홀하고, 무스카텔 포도주보다 달콤하죠. 커피가 없으면 나를 기쁘게 할 방법이 없어요. 바흐, 커피 칸타타 중에서 대한민국은 성인 1명당 연간 커피 소량이 367잔을 넘어서는 세계 2위의 커피 소비국입니다. 1위는 프랑스로 연간 소비량 551잔입니다, 이건 넘사라 1위는 넘볼 수 없겠네요. 정말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제부터 커피를 이렇게 먹었나 싶을 정도로요. 저 역시 아침부터 저녁까지 커피에 찌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커피가 없으면 맑은 정신으로 있을 수 없는 상태인거죠. 주말에는 집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는 잠수인이라 집에 더치를 구비해둔 상태입니다. 특정 브랜드는 아니지만 더치커피를 상시 구비해두고 먹고 있는 유목민인데, 오리지널 에스프레소도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하네요. 에스프레소 'ㅁ'? 더치는 들은 적이 있는데 에스프레소라니 호기심에 집에 들이게 된 에스쿠도커피입니다. 에스프레소다 보니

비누향수추천_ 베럴 리얼솝 중 블랙 도브 솝 오드퍼퓸 시향후기(ft. 남성향수추천, 도브비누향기, 니치향수추천, ) [내부링크]

베럴에서 만든 리얼 비누향 일전에도 소개드렸던 베럴. 기존에는 베럴의 샹탈33을 소개해 드렸었죠. 전 호에 가까웠으나 본 제품보다 많이 순화되었음에도 호불호가 강한 제품이었습니다. 일전에 포스팅한 베럴의 샹탈33 먼저 보고 오기 가성비향수|베럴 샹탈33 오드퍼퓸 니치향수 (feat. 레이어드 향수, 은은한 우디향 추천, 더페이스샵 소울 프로미스링, 클린 블렌드 레인) 향수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브랜드만 찾지는 않습니다. 중저가에서 ... blog.naver.com 향기가 전반적으로 괜찮아 소개드렸던 제품으로 최근 리얼솝으로 비누향을 재현했다고 하여 겨울 비누향은 또 어떤 느낌인가 싶어 함께 해보기로 합니다. 진짜 도x 비누향을 재현한 향수입니다. 시현한 향은 블랙 리얼 솝인데 화이트 리얼 솝은 찐 도브 비누향이라고 하네요. 새롭게 나온 비누향 시리즈는 꽃을 더한 꽃비누향 상큼한 비누향 은은한 화장품향을 더한 비누향 머스크 향을 더해 잔향의 깊이를

브라이언아담스 사진전 관람 후기 (ft. 용산전쟁기념관 전시회) [내부링크]

브라이언아담스 사진 전시회 EXPOSED PHOTO EXHIBITION BRYAN ADAMS : EXPOSED 24.01.12_ 24.04.13 용산 전쟁기념관 브라이언 아담스의 첫 국내 사진전이 진행되었습니다. 날씨가 엄청 추웠는데 용산에 갈 일이 생겨 겸사겸사 브라이언아담스의 전시회도 함께 방문했습니다. 대형 판넬이 있어서 뒤편에서 전시를 하는 줄 알았는데 텅 비어있더군요. 혼자 당황을 했는데요 전시 위치에 대해 방향 가이드가 있으니 꼼꼼히 보면서 이동을 하도록 합시다 전시가 1층이라고 하는데 건물 높이가 있다 보니 뒤편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는 방식입니다. 포토월 옆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갈 수 있도록 지시선이 있습니다. 포토월은 대체로 전시회 사진 이미지를 넣어서 만드는데 좀 독특한 포토월이었습니다. 포토월을 끼고돌면 뒤편에 바로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내려가면 바로 입구이니 찾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도슨트가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헤드셋 사진에 도슨트 관련 설

사서걱정을 하는 당신에게_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ft. 예기불안, 회피기제, 할 일을 미루는 나에게) [내부링크]

왜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우리는 걱정을 하는 걸까 예기불안: 미래에 대한 걱정이자 좋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공포, 또는 시작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해내지 못할 수 있다는 두려움 고민만 하고 결정을 못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책들이 여러 가지 조언과 심리학적 측면들로 극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 이 책은 하나의 선택에 따른 다양한 결과를 미리 예측하면서 오는 결정 장애, 미루는 행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개인이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해 뇌가 가능성을 예측하는 작용, 개인은 그 결과에 따른 예측으로 결정을 미루고 미래를 두려워하는 행위 이를 예기불안이라고 하는데요. 다양한 책에서 여러 이야기를 하지만, 이 예기불안을 다루는 책이 없어 신기함을 느끼는 책입니다. '오늘도 망설이다 하루가 다 갔다'에서는 '예기불안'과 망성적인 망설임은 뇌와 몸이 보내는 '거짓경보'라는 얘기다. 불안을 대하는 태도와 사고방식을 바꾸면 모두

재난을 상품화하다_ 소설 밤의 여행자들 (ft. 윤고은 소설, 자본주의의 그림자, 빈곤포르노) [내부링크]

어쩌면 모든 여행은 시작되기 전에 이미 출발선을 넘은 게 아닐까, 하고 여행은 이미 시작된 행보를 확인하는 일일뿐 자본주의는 어디까지 자신의 천박함을 내보일 수 있을까. 1800~1950년 세계박람회에서는 원주민을 마치 동물처럼 전시를 했습니다. 돈을 받고 인간을 전시하는 일은 1958년 벨기에의 콩고 주민 전시를 마지막으로 끝을 맺었지만 이는 엄연히 실존하는 역사였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를 반성하는 전시를 하곤합니다. 같은 인간이 인간을 전시하는 행위는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있어선 안될 일입니다. 모든 것은 과거의 일일까. 현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비슷한 상황은 반복적으로 이어집니다. 재작년 영부인이 캄보디아 아이를 끌어안고 찍은 사진은 과거 오드리 헵번의 사진을 오마주한 사진으로 빈곤 포르노 논란에 휩싸이게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재난은 반복되고 원인 규명을 요청하는 법안이나 시위도 반복적으로 이어집니다. 자본주의 속 사람들은 가족의 슬픔 보다 그들에게 지급될

생이 이어지는 순간,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ft. 빌 게이츠 추천 도서,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정동극장 연극추천 삶과 죽음, 생의 숭고함) [내부링크]

너무나 감동적이고 다층적인 작품이라서, <책>이라기보다는 숭고한 물체 같다. 마치 심장처럼 말이다. 케랑갈은 걸작을 창조했다. 더 가제트 추천사 프랑스 소설은 어렵습니다. 소재는 사소한데 이야기는 장황하고 수다스럽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프랑스 소설을 꾸준히 찾게 되는 이유는 그 안에 숨겨진 보물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죽기 전에 한 번 더 읽을 책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아멜리 노통의 소설들' '고도를 기다리며'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페스트' '자기 앞의 생' '고슴도치의 우아함' 최근 노벨상을 받은 아니 에르노의 작품들과 생존하는 가장 위대한 작가 르 클레지오의 작품들까지... 대충 생각나는 작품을 적어도 도서관의 프랑스 문학 칸을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습니다.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프랑스 문학이 다듬고 다듬어 세심하게 연마 한 보석 같은 작품입니다. 잘 가공된 보석의 빛은 외부로 산란하기보다는 안에 고여서 반짝입니다. 보면 볼수록 그 빛이 영롱하며 깊이를

유쾌한 노년의 일상을 담은 시집_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ft. 노년을 위트로 이야기하는 시집 추천, 베스트셀러 추천) [내부링크]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농담이나 개그가 아니다 이것은 짧은 시다 개그 콩트인 것 같지만, 책 제목이다. 제목부터 범상치 않은 책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이 책은 나이 듦에 대한 노년의 일상은 유머와 재치로 표현한 짧은 시집이다. 하이쿠, 센류 일본에는 절언, 절구 하면서 나오는 짧은 시들이 있던데. 이 책은 5-7-5의 총 17개의 음으로 된 짧은 시를 이야기한다. 우리나라는 이렇게 짧은 정형시가 왜 없을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번역하면서 글자 수는 변동이 있으나 시에 담긴 삶의 위트는 공감할만하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전국유로실버타운협회의 주최로 2001년부터 매해 열리는 센류 공모전 중 88편을 추려 담은 책이다. 지인의 소개로 읽게 된 책이나. 세상에 전체 베스트셀러 10위, 시리즈 누계 판매가 90만 부란다(이건 일본 판매 부수가 아닌가 싶다.) 출간된 지 얼마 안 되었으나 꽤 높은 순위를 자랑한다. 큼직한 글씨와 삽화까지 읽기도 재밌고 두고두고

우리는 모두 부자로 태어났다_ 밥 프록터 부란 무엇인가 (ft. 시크릿 저자의 강의, 부를 향한 마인드, 잠재력) [내부링크]

우리는 부자로 태어났다 신년이 되면서 책을 읽겠다는 목표로 밀리의 서재를 신청했는데요. 하루 종일 책을 읽는 건 아니기에 친구와 계정 공유를 하고 친구의 구매 도서를 받았습니다. 신년이니 자기계발서, 부와 관련된 책들을 많이들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 받은 책은 '밥 프록터의 부란 무엇인가'입니다.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모 정치인의 말이 떠오르는 책 '시크릿' 부자가 되는 성공 비결을 알려주는 책으로 읽고 나면 정말 별거 아닌 내용인 것 같으나 세계적으로 이슈 몰이를 한 책이기도 합니다. 저자는 이 시크릿을 통해 성공의 길로 들어선 뒤 '생각의 시크릿'이라는 책을 써 화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그의 강의 매트릭스는 아무나 참석할 수 없는 화제의 워크샵이 되지요. 워낙 인기 강사가 보니 최근에 나온 본 리치도 화제 더군요. 밥 프록터가 직접 강의를 해서 화제를 모은 책 '밥 프록터의 부란 무엇인가'를 읽으면서 부의 가치와 의미도 되새겨보는 시기를 갖고자 열심히

블로그 할 수 있을까, 90일로 맛보는 블로그 입문 (ft. 애드포스트 신청 조건) [내부링크]

goumbik, 출처 Unsplash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 생각 해야 할 것들 쓰고 싶은게 있나요? 앵무새처럼 반복해서 미안합니다. 일전에 블로그 포스팅과 관련된 글을 적었었다. 별로 좋은 글이라 생각하진 않았는데, 이어 쓸 생각도 없었으나 의외로 반응이 좋아 쓰게 된 두 번째 글. (의외로 본 글에는 댓글도 없다는게 함정...) 블로그를 한 이레 처음으로 고맙다는 댓글과 뒷얘기를 쓸 생각이 없냐는 댓글들을 종종 만나게 되어 미루고 미루다 글을 쓰게 된다.(심지어 블로그 글을 읽고 이웃추가했는데 왜 책 포스팅만 하시나요?라는 댓글이 있었다... 책블로거니까요 ㅠㅠ..) 일전에 쓴 글...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_ 내가 블로거로 성공할 상인가? 편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_ 내가 블로거로 성공할 상인가? (쉽지 않을걸, 꾸준함이 미덕,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많이 묻는 질문들, 블로그로 놀고먹을 수 있을까?) 최근 블로그 포스팅에 묻는 이들이 늘었다. 3년

죽음보다 더한 삶의 철학은 없다_ 죽음이 물었다, 어떻게 살 거냐고 - 찬란한 생의 끝에 만난 마지막 문장들 (ft. 베스트셀러 추천,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내부링크]

죽음은 그 나팔을 미리 불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시간을 예견할 수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죽음은 우리에게 최소한 ‘마지막 말’을 남길 시간만큼은 반드시 부여한다. 밀리의 서재 사랑합니다~ 도서관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신간. 심지어 이 책은 서점에서도 만나기 힘든 책이는데요. 밀리의 서재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을 보는 순간 환호가 절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ㅠ_ㅠ... 인간은 죽음을 생각하며 삶을 대비합니다. 이 책은 죽음에 대한 다양한 위인들의 순간을 이야기합니다. 유명인들의 장례식, 유언, 죽음에 대한 철학, 죽음 이후 그들을 기억하나 우리까지.. 죽음을 통해 선명해지는 삶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인생의 목표를 잘 사는 것이 아니라 잘 죽는 것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책. 우리의 삶의 가치,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를 되묻는 책. 이 책은 찬란한 생의 끝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문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책 속의 문장들 p.10 어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_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ft. 천문학자가 쓴 우주여행기) [내부링크]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이 들고 다녔을 안내서 더글러스 아담스의 유명 sf 서적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안내서를 펼쳐 보고 당황했을 이들이 있다. 이 책은 우주여행기라기보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한 편의 우화에 가깝다. 비틀릴 대로 비틀린 어린왕자에 가까운 책이다(어린 왕자는 우주에서 지구로 왔지만, 이 책은 멸망한 지구로부터 우주로 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우울증에 걸릴 로봇과 지구인의 대책 없는 우주여행기는 과학적 상상력이 많이 결여되어 보이기도 한다. 우주는 정말 여행할 수 있는 곳일까. 그리고 우주를 여행하려는 우리에게 맞는 여행서가 있을까.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인들에게 안내서가 있다면 어떤 책이 있을까, 이 책 '우주여행 무작정 따라하기' 이 정도의 책이 아닐까. 태양계부터 시작해서 외계행성과 은하수 블랙홀 그리고 그 너머까지. 이 책은 꼼꼼한 우주여행 가이드를 제시한다. 단순한 설명이 아니다. 아래 예시처럼 진짜 여행가이드가 소개하듯 이야기

태양을 담을 향_ 센츠다이어리 해바라기 오드퍼퓸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해바라기의 생화향을 품은 향수 센츠다이어리 해바라기 향 해바라기 향은 매우 독특해서 눈이 갈 수밖에 없는 향수입니다. 이 향수를 보면서 해바라기 향이 어땠는지 떠올려 봤으나 기억엔 없더라구요. 다만 이 해바라기의 따스함을 얼마나 담고 있는지가 해바라기 향의 관권인듯합니다. 최근 텀블벅을 호평 속에 끝낸 향수로 호기심이 들어 집에 들이게 됩니다. 향은 매우 따뜻하고 온화한 플라워 향수입니다. 캐모마일과 장미와 자스민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향수라 생각이 듭니다. 센츠다이어리 해바라기향수 종이완충재는 포장을 고급스럽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스를 열자마자 종이 완충재가 보이는데 마끈으로 묶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완충재를 풀면 마끈이 한 번 더 나오는데요. 봉투에 붙어 있는 왁스실링이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패키지 구성이 아기자기합니다. 봉투에는 엽서와 다른 향수의 시향지가 들어있습니다. 은은한 향이 취향이라 능소화 쪽이 취향

일상에 대한 공감 에세이, 지지 않는다는 말 (ft. 청춘과 기억에 대한 이야기, 밀리의 서재 추천 에세이) [내부링크]

달리기는 언제나 즐거운 일이다. 시작할 때 그렇지 않다면, 끝날 때는 반드시 그렇다. 간혹 하루키와 김연수가 겹쳐 보일때가 있는데, 에세이를 볼 때 특히나 그렇다. 산책과 달리기를 좋아하고 한 때 번역을 한 두 작가의 삶을 묘하게 겹쳐 보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문장이 보다 편안해지고 표지에 코끼리까지 걷고 있으니 정말 헷갈리기 그지 없다. 다만 감성은 다를 수 있는데, 하루키는 할리우드 키드 마냥 재즈와 이국적인 이야기를 하는 반면, 김연수는 일상을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일상은 동시대를 살아온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공감을 이야기하고 있다. 같은 땅 같은 시대를 살아온 한국 사람으로 공감할 수 있는 연대랄까. 그 느낌이 좋다. 최근 예스24 크레마클럽, 밀리의 서재까지 신청해서 읽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잘 읽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다만 읽고 싶던 작가의 책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건 감사할 일이다. 아쉬운 점은 이북은 일반 책을 읽는 것보다 빠르게 읽히는데 아쉬운

고요한 일상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핸드 바디로션 수묵 (ft. 수묵향 인센스향추천, 선물추천, 리미티드 에디션) [내부링크]

고요한 일상에 은은하게 스며드는 제가 소개한 향제품 중 가장 호가 높은 제품 취CHI. 한국의 향으로 일상 속 진정한 쉼을 만들어가는 라이프프래그런스 브랜드입니다. 한국의 공간과 자연에서 발견한 고유의 아름다움을 향으로 담아내고 있는데요. 대나무, 쑥, 사찰, 화원 최근에 나온 수묵까지 이름으로부터 예상되는 한국적인 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취프로젝트는 저도 좋아하지만 지인들, 친구들까지도 싫다는 사람을 못봤어요(심지어 저희집 고양이도 좋아합니다). 향제품을 싫어하는 분들도 좋아하는게 취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좋아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적인 자연향을 재현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향도 은은하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는 것도 장점입니다. 제품 성분도 좋아서 선물하기 정말 좋습니다. 이번에 다섯 번째 향 수묵은 먹물이 한지에 은은하게 스미는 향을 구현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사찰과 더불어 은은한 인센스 특유의 정갈함이 매력적인 향제품입니다.

겨울이 남긴 단어들, 민병훈 소설 겨울에 대한 감각 (ft. 이미지 미학 소설 추천) [내부링크]

따지고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지. 상관. 연관. 한없이 생각하면 모두 연결된 것처럼 보였다. 그런 걸 끊어내기엔 계절이 제격이었지. 한 계절에 오래 머무르는 상상을 했다. 오래 머무른 것처럼 시간이 지났지. 겨울이 왔네, 말하지 않았지. 이미지는 서술하고 서사는 침묵한다 소개 글의 한 문장을 보고 이 책에 잘 어울리는 소개라 생각했다. 이미지와 이미지로 연결된 책이다. 이야기와 서술은 쉬어가거나 단절되기도 한다. 이렇게 적고 보니 매우 불친절한 책이다. 줄거리나 이야기 무엇하나 남는 게 없어, 누군간 이런 책들을 허망하다 이야기했다. 맞는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 책이 주는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부정할 수는 없다. 저자 민병훈은 트리플 시리즈를 통해 겨울에 만날 수 있는 이미지를 실험한 듯 엮어두었다. 특히 겨울의 감각에는 떠올릴 수 있는 겨울의 이미지를 압축해둔 듯하다. 문장의 이미지는 사람을 매혹하기도 한다. 많은 이들이 사로잡힌 듯 이 책은 예스24 평점 9점이 넘는 높은 점수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 아니 에르노 바깥 일기 (ft. 일기 에세이 추천, 사람과 사회, 삶을 이야기하는 글쓰기) [내부링크]

이제, 내면 일기를 쓰면서 자아를 성찰하기보다는 외부 세계에 자신을 투영하면서 더욱더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는 확신이 선다. 밖의 삶과 바깥 일기는 제목 그대로 바깥의 글쓰기다. 내면이 아닌 외부, 밖의 삶을 관찰한 바깥 일기를 쓰는 것으로 1985년부터 1992년까지 7년에 걸쳐 쓴 글이다. 읽은 책은 밖의 삶이 먼저였으나 책은 바깥 일기가 먼저 쓰였다.(밖의 삶은 1993년부터 1999년까지 쓰였다.) 자신의 삶이 곧 글이라 말하는 작가는 일기도 에세이도 하나의 실험처럼 쓰였다. 두 일기를 합하면 장장 14년에 걸친 실험이기도 하다. 작가는 세상에 대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밖의 삶, 바깥 일기는 외부에서 저자가 본 일상의 풍경을 기록하는 글이다. 저자는 밖을 향한 글쓰기가 진정한 자신의 내면을 비출 것이라 말한다. 그래서 외부를 통해 본 작가의 내면은 어땠을까. 밖의 삶은 부드럽고 밝은 느낌이 느껴지는 글이 있었으나 바깥 일기는 저자의 다른 에세이인 세월과 더불어 가

성난 피부를 맡겨줘_ 트렌비 트러블 3종 119 화장품 (ft. 트러블화장품, 피지화장품, 모공화장품, 여드름화장품추천) [내부링크]

썽난 피부 여드름 피부를 케어한다 트러블 3종 119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트러블 제품들... 소용없다 그것은 나의 것이 아니다를 반복해 보지만 또 속는 척 트러블 제품을 쓰게 되네요. 전달까지 쓴 제품들이 전반적으로 효과가 좋았는데 갑자기 트러블이 심하게 올라와 병원 문의 시 이 트러블이 월경증후군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갔습니다. 트러블이 가라앉은 뒤에도 대자연의날 일제히 여드름이 올라오는 걸 보니 전혀 관계가 없진 않은듯합니다. 아이허브에서 바이텍스와 함께 몇 가지 여드름 제품을 구매하던 중 동일한 유황성분의 트렌비 트러블 3종 119 화장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최근 여드름 성분에 유황 화장품이 좋다고 하더니 +_+ 그래 너에게 나의 피부를 맡겨보겠다. 이렇게 들이게 된 트렌비 트러블 3종 119 화장품 썽난피부 전화 트러블화장품입니다. 트러블 3종 119 화장품 언박싱 대한민국 택배기사님들은 위대하십니다. 감사할 뿐이에요. 배송은 매우 빨랐습니다. 구성은 유황비누 + 유황스킨 +

가능성을 발견하는 7년의 기록, 아니 에르노 밖의 삶 (ft. 일기 쓰기의 가치, 단조로운 일상의 기록) [내부링크]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감각은 우리 안에 있지 않다. 7년의 기록이라는 등, 가치를 발굴하는 시간이라는 등 거창하게 쓰고 있지만 아니 에르노 작가가 7년 동안 쓴 일기다. '밖의 삶'의 독특한 부분은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그에 대한 풍경과 기록을 쓴 문장이 있다. 그런데 사진은 책에 실려 있지 않다. 사진이 없기 때문에 독자들은 작가가 쓴 문장에 기댈 수밖에 없다. 굉장히 단조로운 문장들을 따라가다 보면 작가가 이끄는 어느 공간 어느 순간으로 향하게 된다. 노벨 문학상은 아무나 받는게 아니구나 -라는 감탄을 하게 된다. 일기를 쓰고자 한다면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짧지만 의미 있는 글을 읽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이다. 비슷한 듯 다른 책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아니 에르노 밖의 삶 '밖의 삶'을 읽다 보면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이 떠오른다. 둘 다 근간이 되는 사진이 있으나 사진은 실려 있지 않다.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은 세밀화를 그리듯 문장으로 디테일한 묘사를

특별한날 특별한 입욕제__ 더롬브 홀리데이 버블 배쓰밤 (ft. 선물용 입욕제 추천) [내부링크]

존재자체가 힐링_ 배쓰밤, 입욕제 휴식에 빠지지 않는 목욕. 목욕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스트레스는 우리나라 주요 질병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매일 힘들게 일하는 직장인의 근육통 완화에 효과가 있기도 합니다. 여러모로 휴식과 힐링에 도움을 주는 목욕. 그리고 목욕 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입욕제, 배쓰밤. 크리스마스입욕제 기획상품으로 출시된 더롬브 홀리데이 버블 배쓰밤. 패키지부터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납니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으면 한정 기획 상품으로 수량 종료 시까지 판매 예정인 듯 보입니다. 거품과 향기까지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애정 하지 않을 수 없는 제품이에요. 제품은 피부저자극 테스트, ewg 그린등급까지 건강을 두루두루 신경 쓴 제품이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공통 성분으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하이알루로닉애씨드 성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더롬브 홀리데이 버블 배쓰밤 언박싱 메인 타이포는 금박을 주변의 장식은 별색 인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높인 제품

2024년 신년목표, 올해 뭐하지.. (ft. 새해목표 다이어트,,, 올해는 뺀다. 모두 새해에는 계획을 세운다, 작심삼일) [내부링크]

isaacmsmith, 출처 Unsplash 2024년 청룡의 해. 새롭게 신년이 밝았습니다. 6일이 지났고 359일이 남았네요~ 2023년 12월 마지막 주부터 내년에는 뭘 하고 살까 고민했으나... 크게 목표를 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2024년 게으른 저는 여전히 방황 중입니다. 다른 이의 의견을 참고삼아 목표를 정리해 볼까 합니다. 아래는 목표가 구체적이지 않아 아쉽지만... 피앰아이 조사를 통해 나타난 2024 새해 소망이라고 합니다. 건강/다이어트 조사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꼽는 새해 목표 1위는 건강, 다이어트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도 그랬을 겁니다. 저의 올해 목표 중 하나도 다이어트입니다. 우선은 체력증진을 희망하고 있지만요. 많은 패션잡지에서는 다이어트 자극 화보를 게시했는데요. 아래는 w에 실린 켄달 제너의 다이어트 화보입니다. 화보 제목 역시'켄달이 말아주는 다이어트 자극 짤 2024 ver.'입니다. 한겨울에 비키니라뇨

뮤지컬 일 테노레 (ft. 초연의 기쁨과 아쉬움... 홍광호는 헐) [내부링크]

연말을 함께한 뮤지컬 12월에는 공연과 전시회는 좀 봐야지~ 이런 생각은 당연 있었습니다. 원래라면 미드나잇 액터뮤지션 12월 자정 공연을 볼법한데... 이젠 체력도 달려서... 자정 공연은 무리였습니다. 지인의 추천으로 일 테노레를 보게 되었습니다. 일 테노레는 초연이기도 하고... 대극장 중 가장 작은 토월극장에서 하다 보니 여러 가지 이슈가(극악한 가격 이슈가 있었습니다. 초연은 프모 할인 등 이벤트가 다양한데 1도 없었나 봅니다.) 또한 신기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정보가 없었습니다. 연습 장면 하나 보여주질 않아서(검색하면 나오는 자료들 다수가 낭독회 자료네요...) 다들 첫 공연 후기를 가슴 두근하며 기다렸다는 후기가 있었습니다. 대신 홍광호의 윤이선을 만날 기회가 생겼네요. 일 테노레 작품 배경 2018년 낭독회로 진행한 일 테노래를 뮤지컬 한 작품이라고 합니다. 당시 윤이선 역은 최재림 배우가 진연 역에는 전미도 배우, 수한 역에는 이상이 배우가 맡아서 진행을 했습니다.

서울 동묘시장 맛집 존앤마크 (ft. 힙한 전집, 달콤한 식혜 같은 동동주) [내부링크]

동묘의 힙한 막걸리 맛집 존앤마크는 아는 사람은 아는 동묘 맛집입니다.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보고 작년에 한 번 친구와 간 적이 있는 서울 동묘시장 맛집입니다. 동묘 특유의 분위기와는 다른 마법 같은 가게에요. 우선 전보다는 피자를 팔아야 할 것 같은 가게입니다. 전이긴 하지만 독특한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일요일 낮 시간에 방문했으나 사람들이 꽤 자리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파는 메뉴들도 미국과 한국에 발을 걸친 퓨전음식입니다. 고사리와 살치살이 들어간 링귀니 파스타가 강. 력. 추. 천!!! 메뉴입니다. 인생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파스타를 맛볼 수 있습니다. 소보루 부추전은 부추전 위에 다진 고기를 올린 메뉴에요. 치즈 김치전은 소소했습니다. 맛이 없다기보다는 워낙 특이한 메뉴가 많다 보니 튀지 않아서요. 위 메뉴를 먼저 소개하는 이유는... 네 이번엔 다른 걸 먹어볼 생각입니다. 주변 매장과는 분위기가 동떨어져서 이런 곳에 왜 이런 매장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미국인지 한국인데

구원은 어디에서 오는가__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ft. 이동진 평론가 추천 도서... 한 번은 읽어야 할 책. 아름다운 에세이 베스트셀러추천도서) [내부링크]

이 책은 아름다운 위로다 가디언 추천사 최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무섭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소개했을 때 언니 왜 그런 우울한 책을 봐요-라는 말만 들었던 불안의 서가 전체 베스트셀러 10위 안에 들었고, 사람들이 아름답다 평해주는데, 책을 볼 때마다 울컥과 찡함이 동시에 듭니다. 거봐 명작은 언제고 모습을 드러낸다니까.-라는 느낌으로 말입니다. 책 좀 읽는다는 연예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책을 마구마구 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문학계가 충만해지게요 ㅠㅠ... 이 책은 서점에서 여러 번 마주쳤지만, 제목을 제외한 그 어떤 것도 눈을 끌지 않았습니다. 기본적인 정보가 있었음에도 책을 들고 싶지 않았는데.. 주어진 정보들이 슬픔의 나열이 아닐까 싶어서이지 않을까 싶어요. 더해진 아마존 40주 연속 베스트셀러라는 글도 확 와닿지 않았습니다... 연말이 되자 다양한 추천도서 리스트가 나왔습니다. 그중 이동진 평론가 추천 도서라고 하니 한 번 보기는 해야 할 것

명사들에게 배우는 삶의 영감__ 타이탄의 도구들 (ft. 성공학 시간관리 자기계발서 추천도서 베스트셀러추천) [내부링크]

무슨 일을 하든 간에,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타이탄의 도구들의 기본 디자인은 오른쪽의 빨간 표지다. 최근 블랙 에디션으로 재출간이 되었는데, 가운데 흰색은 홀로그램박 인쇄가 아닌가 싶다. 유용하기도 유용하지만 예쁘기도 예쁘다. 디자인을 바꾸면서 문구도 많이 수정되었다. 타이탄의 도구들 출간 당시 베스트셀러 도서는 '1만 시간 법칙'이었다. 베스트셀러를 의식한 듯 타이탄의 도구들의 부재는 '1만 시간의 법칙을 깬 거인들의 61가지 전략'이다.(현재는 정상에 오른 사람들의 61가지 성공의 비밀로 바뀌었다) 1만 시간의 법칙은 여전히 유명한 고전으로 남아 여러 책에 인용되고 있으나 해당 도서를 읽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출간 이후 5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사람들이 닮으려고 하는 '타이탄의 도구들'이 최종 승자가 아닐까. 2024년 새로운 목표와 함께 새해에 읽기 좋은 추천도서 (ft. 북클럽 밀리의 서재

비 오는 숲에 남은 꽃의 잔상_ 베르니엘 여자 고체향수 (ft. 살냄새고체향수, 남자가좋아하는여자향수, 40대여자향수, 여자명품향수, 크림향수) [내부링크]

플라워 우디 고체향수 최근 고체향수의 매력에 빠져있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쓰기가 간편하게 고체 향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액체형 향수는 지하철이나 커피숍 이런 데서 뿌리는데도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뿌리게 되는데, 튜브형 고체 향수는 편하게 써도 무리가 없어서 넘 편하더군요. 특히나 최근에 나온 고체 향수들은 성분도 깔끔해서 핸드크림 대용으로 쓰는 사람들도 많더군요. 액체 향수 위에 덧발라 레이어드로도 많이 쓰는데요. 향수의 잔향이 늘어난다고 합니다. 잘 어울리는 향수를 잘 레이어드를 해서 써도 매력적일 것 같아요~ 이번에 소개해 드릴 베르니엘 와일드 플라워 고체향수는 플라워 + 우디 고체향수로 비온 뒤 숲에서 느껴지는 장미향과 숲향이 함께 하는 매력적인 플라워 우디 향수입니다. 도입에 꽃 향, 잔향에 남는 머스크와 우디향, 은은한 살냄새까지 매력적인 고체 향수입니다. 성숙한 여성스러움에 고급스러움이 강하게 느껴지는 매력적인 고체향수입니다. 크림 제형은 적당한 꾸덕꾸덕함을

2024년 새로운 목표와 함께 새해에 읽기 좋은 추천도서 (ft. 북클럽 밀리의 서재 크레마클럽 자기계발도서 동기부여 신년도서추천) [내부링크]

tomhermans, 출처 Unsplash 2024년 어떻게 살 것인가 새해만 되면 하는 일들.. 무수한 목표와 계획들. 잘 살아보겠다는 다짐들... 이 반복된다. 이 목표는 얼마나 갈 것인가. 계획한 목표는 일주일이 지나면 25%가 포기한다고 한다. 한 달이 지나면 50%가 포기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런 계획은 의미가 없는 것일까? 성장에 대한 목표는 우리의 삶을 도전적이고 열정적이게 만든다. 작심삼일일지라도 새해에 대한 기대를, 의욕을 고취시키는 신년이기에 용서되는 책들. 예스24 크레마클럽, 밀리의서재는 발 빠르게 신년 추천도서를 소개하고 있다. 이북을 통해서 보아도 좋고, 시간이 된다면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다면 만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소개되는 책들은 포기하는 우리의 행태를 알기 때문일까. 도전한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안하는 도서가 상당수 포진되어 있다. 겸사 겸사 훑어보는 신년 추천도서 예스24 크레마클럽 자기계발 추천도서 예스24 크레마클럽을

위더스락 일상효소 (ft. 소화효소 곡물효소 추천) [내부링크]

속을 편안하게 하고 싶은 순간 효소를 한 번 먹은 뒤 너무 잘 맞아 다양한 효소를 찾아 헤매는 효소 유목민입니다 효소를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더부룩한 속을 편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많은 효소들이 정제효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위더스락 일상효소는 자연발효 곡물효소다 보니 신뢰가 높아져 집에 들이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콤부차 성분도 들어있다 하니 기대치가 높아지네요~ 위더스락 일상효소 언박싱 언박싱 영상을 찍을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터프하게 박스를 똬악 팍팍 찢었는데 뭐야 뭐가 이렇게 푸짐해 부랴부랴 동영상을 찍게 되는데요 후기 보니 사은품 맛집이라는 감사의 메시지가 많이 보입니다. 자사몰에서는 체험팩 10포 샘플도 받을 수 있는데요 아낌없이 주니 활용해 줍시다~ 위더스락 일상효소 제품 살펴보기 효소 느낌 물씬 나는 친숙한 패키지 디자인부터 고소한 느낌이 납니다. 스틱형 패키지도 심플하고 귀엽습니다. 색상도 곡물효소에 잘 맞는 것 같아요~ 위더스락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__ 유튜브 레슨과 카톡으로 익히는 팝송 영어회화 (ft. 팝송으로 하는 영어공부 초급영어공부추천) [내부링크]

영어를 재밌게 배우는 방법 없을까 평생 잘하고 싶은 하나 영어~ 프리토킹이 되면 참 좋으련만 하지만 지루하고 재미없는 영어공부 새롭게 다가오는 신년 영어공부 재밌게 하는 방법 없을까~ 하여 읽게 된 유레카 팝송 영어회화 200 어릴 적 본 팝스 잉글리쉬가 떠오르는 책이다 한 번만 들으면 알만한 영어를 쉽게 풀이해 주는 것은 좋은데 정말 아쉽게도 최근 좋아하는 팝송들이 없다... 연도별로 빌보드 차트 순위별로 해줘도 참 좋을 텐데 왜 이런 영어 팝송 책은 다 올드팝일까.. 하는 아쉬움이 책의 장점에 다양하게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꺼리를 곳곳에 배치해 둔 점이다 오른쪽 상단의 QR을 통해 강의를 들을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하나의 학습을 끝내며 심화학습으로 직접 영작하는 페이지도 함께 한다. 단순 영어 풀이만 되어 있는 서적이 아니라 문제집처럼 직접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학습 교재에 가깝다. 글씨가 굉장히 큼직큼직하게 되어 있어서 젊은 내 입장에서는 흠 하

감성에 젖어들고 싶은 어느 날, 주로 밤에 하는 이야기 (ft. 포에틱 페이퍼 03, 독립출판 추천, 가볍게 훌훌~) [내부링크]

서로를 아늑하게 끌어안고, 우리는 아득하게 꿈속으로 지인이 워낙 좋아해서 영업 당한 작가 김종완. 작가의 대표작 '달빛 아래 가만히'는 독립출판 서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스테디셀러로 잘나간다고 했다. 독립출판으로도 책이 여러 버전이 있고 출간이 된 뒤에도 리커버가 되었다. 그리고 작가는 네 번째 책 '주로 밤에 하는 이야기'를 별책부록으로 펴낸다. 글만 보고 여성작가의 글이라 생각했으나 지인의 말로는 남성 작가라던데.. 한때 이 내용으로 친구와 열띤 토론을 했더랬다. 그 끝은 의미 없음이다. 그냥 작가의 글을 애정 하자_라고 긴 토론을 종료했다. 그럼에도 작가의 감성적인 글을 읽다 보면, 남자에게 이런 감성이라니 무언가 진 듯한 느낌이다. 김종완 작가가 별책부록에서 펴낸 책은 포에틱 페이퍼의 세 번째 시리즈이다. 시와 에세이 중간쯤 되는 별책부록의 시리즈 서적이다. 아마 단상집 정도로 표현하는 게 좋지 않을까. '주로 밤에 하는 이야기'는 윤연두 그림작가와 김종완 작가가 함께 펴낸 서

2023년 올해의 책__ 블로거가 마음에 담았던 추천도서 리스트 [내부링크]

itfeelslikefilm, 출처 Unsplash 다른 해에 비해 읽은 책이 적었던 2023년 대신 다양한 책을 읽었고 좋았던 책은 여전히 좋았던 해 작은 반성과 함께 전하는 2023년 마음에 남은 책들 만화_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유일무이 고품격 B급 만화 이창현 저 |유희 그림 |사계절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세트(1~2권,전2권) 저자 이창현 출판 사계절 발매 2023.07.17.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 중 절대 다수가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이 마이너 장르가 되면서 책을 읽는 사람들이 이상한 사회가 되어버렸다. 책을 읽는 괴짜들이 등장해 무거운 철학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b급 정서로 유쾌하게 전하는 책이 나왔다. 농담처럼 하는 내용 하나하나가 결코 가볍지 않다. 그럼에도 만화는 유쾌하고 깊이 있게 전한다. 읽는 독자도 알아채지 못하도록... 심지어 심화과정도 사이사이 있다. 독자들은 자신들이 책과 철학으로 은근 세뇌당하고 있음을 알고 있을까? 독서모임에서 자기계발서를 이야

내성적인 우리에게__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 [내부링크]

결핍, 타인, 기대 그대를 고단함에 가두는 세 가지.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는 저자가 인스타에 3년간 올린 글을 갈무리하여 펴낸 책이다. 처음 제목을 보고 이별한 연인에게 전하는 안부 같은 글인 줄 알았다. 헤어진 연인에게 허세같이 하는 괜찮다는 말과 더해 잘 먹고 잘 살고 있을 상대에 대한 복잡다단한 감정을 담은 장난 같지만 뭔가 날카로움이 담겨 있는 제목이 아닌가 싶었다. 실제의 책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는 흘러가는 일상에 대해 소고를 담은 책이었다. 예상과는 달랐지만 그냥 넘기기 쉽지 않은 제목이다. 잘 살고 있다 농담이다-라는 두 문장의 연결고리가 지친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느끼게 했고, 견디는 삶에 대한 이야기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인스타라는 공간 자체가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영역은 아니다. 직관적인 문장들로 구성된 짧은 글로 이루어진 에세이다. 모든 문장에 공감할 수 있는 책은 아니었으나 타인의 일상을 스쳐온 문장들은 나의 삶을 스치기도 한다. 이 지루한

행복한 이기주의자로 살아가기__ 인생의 태도 (ft. 인생과 행복) [내부링크]

삶에서 벌어지는 문제가 모두 내 마음속에 있는 것임을 알게 된다면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 역시 마음속에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재작년부터 행복 관련 도서 중 '행복한 이기주의자'라는 주제를 달고 나온 책들이 유난히 늘었다. 이 책의 저자 웨인 다이어는 행복한 이기주의자란 단어를 세상에 처음 꺼낸 인물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방법과 관련된 책을 들고 왔다. 이 책 '인생의 태도'다. 원제 Happiness Is the Way로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으로 가는 방법 정도가 아닐까 싶다. 저자의 서적 중 행복한 이기주의자가 워낙 유명하기에 부제로 행복한 이기주의에 대한 이야기가 붙었으나 책 내용의 대부분은 삶과 행복에 대한 이야기다. 행복한 이기주의자와 관련된 내용을 보고 책을 선택했다면 실망할 수는 있겠으나 '인생의 태도'는 살면서 간과하는 삶과 행복의 요소들을 되묻는 책으로 매력적인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책이다. 너의 삶은 너의 선택만이 정답이다. 최근 세계에서 행복과

삶과 죽음 그리고 흰_ 한강 소설 흰 (ft. 시와 같은 소설, 짧은 소설 추천) [내부링크]

흰 것에 대해 쓰겠다고 결심한 봄에 내가 처음 한 일은 목록을 만든 것이었다. 소설 흰은 한강 작가의 소설 중 쉼표 같은 소설이다.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노랑무늬영원은 내가 좋아하는 한강 작가의 최고의 작품이다. 모두 좋은 작품이지만 그 묵직함과 깊이는 작가의 소설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권하기 쉬운 소설은 아니다. 이 책 '흰' 아름다운 문장을 즐기면서 삶의 깊이와 여운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덕분에 이 책은 여러 번 구매를 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였다. 구매하는 족족 누군가에게 빌려주거나 선물하거나, 결국 내 책꽂이에 꽂힌 책은 없었던 책인데, 신기하게도 선물을 받아 책꽂이에 자리하게 되었다. 다시 책을 읽어 보면서 흰의 제목을 생각하게 된다. 왜 하얀이 아닌 흰인 걸까? 흰은 색이라기보다는 여백을 떠올리게 한다. 여백은 결코 더럽힐 수 없는 존재다. 어디에는 존재하고 있으나 모두가 의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이 책의 내용들은 뭐랄까 삶의 빈틈에 꽂혀있는 이야기들 같다

겨울장미향기_ 향품달 이월 설중화 향수 오드퍼퓸 니치향수 (ft. 계절향수 니치향수 추천) [내부링크]

shkazemi, 출처 Unsplash 계절향수 향품달 오드퍼퓸 이월향수 설중화 일전에 향품달의 십이월향수 달콤한 미식가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달콤한 복숭아와 장미가 베이스로 들어간 향수였습니다. 이번 달은 2월 향수인데 눈꽃 속의 장미 이미지를 담고 있는 향수입니다. 향과 이미지가 잘 어울립니다. 정말 눈꽃 속에 핀 장미 같은 느낌이에요. 둘 다 자스민 향이 들어가 있는데 설중화의 자스민이 약해서 향 조율이 잘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달콤한 미식가는 꺼낼 때마다 고양이가 찾아오는 신기한 향수입니다. 고양이도 달콤한 향을 인지하나 싶어요... 이월의 설중화는 상당히 은은한 향수입니다. 첫 향이 레몬의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두 향수 모두 장미인데 이렇게 향이 다르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향품달 이월 설중화 오드퍼퓸 언박싱 여전히 고급스러운 패키지 선물하기도 좋은 제품입니다. 기와를 형상화한 케이스까지 매력적인 제품 하얀 패키지는 다른 향수보다 설중화와 잘 어울립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찾아서__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 (ft. 크리스마스 느낌 가득 사회적 메시지 한 스푼을 더한 SF 밀리의서재 추천도서) [내부링크]

잊어버린 것들을 찾아서 코니 윌리스 크리스마스 소설집 시끄러운 건 덤 내일은 크리스마스입니다. 책 블로거니까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를 이야기하고 싶은데 정말 뻔하게도 남들이 떠올릴만한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루이자 메이 올컷의 '작은 아씨들' 정도가 전부지 않겠어요 ㅠㅠ...그나마 최신작이라고 생각한 메이브 빈치의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는 이미 3년 전에 포스팅했더군요... 출간된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가 없는 걸까요. 아니면 최근 제가 독서에 부진했던 걸까요. 반성하게 되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친구는 이름이 같으니 캐롤을 포스팅하라고... 엄청 웃었습니다. 정말 겨울이 가기 전 캐롤을 포스팅해야겠어요.) frostroomhead, 출처 Unsplash 오늘 소개할 도서는 코니 윌리스의 '빨간 구두 꺼져! 나는 로켓 무용단이 되고 싶었다고!'입니다. 제목을 보고 느껴지는 특유의 느낌이 있다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매우 수다스러우며, 시끄럽고 적당한

인생향수를찾아서__ 고급스런 중성향_ 콤프 아임오프 (ft.우디향수추천, 남성향수추천, 데일리향수 추천_이국 휴향지에 온 느낌) [내부링크]

고급 휴양지에 온듯한 우디향수 만다린과 시더우드의 조화 아직 딱 맘에 와닿는 겨울 향수를 찾지 못해서 떠돌이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는 향린이입니다. 탬버린즈의 카모를 생각하고 있기는 하나... 몇 년 동안 신세를 지고 있어 올겨울엔 다른 향과 함께하고 싶네요... 그러던 중 평이 너무 좋아 눈이 가던 콤프의 아임오프 향수입니다. 향이 어디에서도 맡아보지 못한 향입니다. 어라 개인이 만든 니치향수에서 이런 향을 구현한단 말야...? 이런 생각이 절로 나는 향수에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한국에서는 낯선 이국적인 향기 처음 맡지만 너무나 매력적인 이 어디서도 맡을 수 없는 세련된 향이 콤프의 특징인 것 같아요 인생향수가 되거나 아니면 이게 뭐야 이럴 수 있는 저희 같은 향린이는 놀랄 수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위해 콤프에서 디스커버리용 시향 키트를 8900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먼저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이런 미니미니미들은 들고 다니면서 쓰기 매우 좋습니다~ 독특하고

초보도 만들 수 있는 모루인형만들기 동대문 153 (ft. 초보도 만들기수 있는 모루인형키링 인형놀이 집콕 취미추천) [내부링크]

동대문 153 서울 종로구 종로 266 A동 5층 5174호, 5175호, B동 5213호, 5214호 운영시간 오전 9:00~18:00 (일요일 휴무) 모루인형 재료 및 부자재, 비즈 및 악세사리 부자재 최근 유튜브 인스타를 통해 자주 보이는 모루인형만들기 영상과 모루인형키링 사진들. 각양각색의 제품들이 다양하게 보여서 호기심이 일었는데 대세오브대세는 따라가고 싶었다죠. 가위질을 한다거니 복잡한 도구들을 가지고 지지고 볶을 일이 없습니다. 하나의 모루를 돌리고 접으면 하나의 모루가 만들어집니다. 다양한 모루의 종류를 통해 다양한 모루인형들. 그리고 그 위에 더해진 코스튬을 통해 수십 수천가지로 구현되는 나만의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인기가 계속 유지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쉽게 직접 만들 수 있어 재밌고, 나만의 느낌으로 만들 수 있는 모루인형 만들기 동대문에서 재료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시간이 되실때 고고하셔요~ 모루 인형의 매력은 하나도 같은 인형이 없다는 점인것 같아요.

홈파티 얼그레이하이볼 집에서 쉽게 만들기__ 티바인얼그레이시럽 (ft. 나혼산 얼그레이하이볼 만들기 추천 홈파티하이볼) [내부링크]

mihailovart_pht, 출처 Unsplash fifernando, 출처 Unsplash 나혼산 웰컴주 얼그레이하이볼 집에서 쉽게 만들기 박나래씨가 말아주는 나혼산웰컴주로 유명한 얼그레이하이볼 산토리니위스키에 얼그레이시럽과 레몬 탄산수를 넣어 만든 하이볼입니다.... 산토리니위스키라 잭다니엘과 비슷한 맛을 내는 드라이위스키에요~ 잭다니엘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겠으나 달콤한 음료 같은 술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홈파티를 하면서 다양한 술들을 구매하는데요 달콤한 술을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보다 럭셔리 고급스러움은 더하되 가격은 줄이고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얼그레이하이볼을 집에서 쉽고 편하게 만들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_+ 재료는 위스키 + 얼그레이시럽 + 레몬즙 + 탄산수(없다면 사이다로 해도 무방) 요렇게 있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보이는 얼그레이하이볼 만들기 이미지보다 단출하기 그지없습니다) 참 쉽죠...? 쉽고 편하게 만

다이어트 쉽고 싶다__ 아들 셋을 낳는 동안, 나는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 - 다이어트가 가장 쉬웠어요 [내부링크]

이 책의 부제는 '다이어트가 가장 쉬었어요'다 인생에 풀지 못한 숙제가 하나 있다면, 매일 시도하지만 끝나지 않은 숙제는 바로 다이어트가 아닐까. 힘들다 다이어트 죽을 것 같다. 그런데 여기 세상에서 다이어트가 제일 쉽다는 책이 있다. 제목만으로 짜증이 나지만 많은 것들을 새롭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아이 셋을 낳으면서 반복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다 보니 다이어트의 신이 되었다고 한다. 하여 이 내용 그대로 제목이 되었다. 저자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되새겼다는 명언과 노하우까지. 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팁과 이야기가 공존하고 있다. 저자의 말로는 다이어트가 최선이다. 가장 최고의 자기계발이라고 말한다. 맞는 것 같은데 ㅠㅠ.. 나와는 맞지않는 나도 자기계발 좋아하는데 ㅠㅠ... 저자가 말하는 다이어트의 시작은 위를 줄이는 것이다. 적게 먹어야 하고 야식은 먹지 않는 것이 다이어트의 시작이라 말한다. 하여 두가지를 가장 먼저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라 추천한다. 어떤 다이어트를

시간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 - 세계적인 과학 커뮤니케이터가 알려주는 시간에 대한 10가지 이야기 (ft. 시간과 시간여행을 물리학으로 설명하기) [내부링크]

시간이란 무엇인가? 아무도 나에게 묻지 않을 때는 잘 알고 있는 것 같은데, 막상 설명하려 하면 모르겠다. 히포의 아우구스티누스, 로마 철학자의 말 시간은 대체 무엇인가? 하루라는 24시간의 기준은 무엇이며 일 년은 왜 365일일까? 물리학에서 풀지 못한 두 개의 숙제가 있다. 하나는 양자역학 또 다른 하나는 시간이다. 많은 물리학 도서에서는 이 수수께끼를 보다 친절하고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많은 나무들을 희생하고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는 시간과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책이 나올 것이고 궁금해진 나는 또 그 책을 펼쳐 볼 것이고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이해하지는 못하리라... '시간 여행을 위한 최소한의 물리학'은 보다 쉽고 친절하게 시간에 대해 설명하기 위한 책이다. 10가지의 챕터로 나누어 한 가지의 주제와 답을 하며 시간에 대해 설명을 하는데... 위에서 설명한 양자역학 외에도 원자, 열역학 법칙, 상대성이론까지 나온다. 시간 하나에 이렇게 많은 물리학 이론이 함께하다니... 놀

깨어있는 생각과 자유로운 사고_이것은 물이다 (ft.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 지음, 인생책, 최고의 인문학 강의, 예스24 북클럽 추천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내부링크]

도대체 물이란 게 뭐야? 좋은 책은 양에 비례하지 않는다는 증명은 이 책 '이것은 물이 아니다'가 아닐까. 도서관에서 책을 읽은 뒤 책이 너무 좋아 알라딘 이북으로 구매를 했다. 최근 크레마클럽에서 책을 보던 중 반가운 이름이 보여 오랜만에 책을 다시 펼쳐 보았는데, 다시 본 책은 역시나 좋았고, 다시 읽어도 좋았다. 좋은 책이란 독자가 펼치는 시기의 새로운 가치와 의미,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그런 의미로 '이것은 물이다' 이 책은 완벽하다. 제목에도 인생책, 추천도서를 도배하듯 적어놨는데, 한 번은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적어두었다. 꼭 한 번은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이것은 물이다' 이 책은 미국의 소설가이자 에세이스트인 데이비드 포스터 월리스가 타계하기 몇 해 전 케니언 대학 졸업식에서 진행한 축사를 엮은 책이다. 내용이 워낙 좋아 회자되어 오던 강연을 나무생각 출판사에서 정리해서 책으로 출간했다. 물속의 물고기들이 던지는 질문을 통해 배운다는 것, 자유로

브라이언아담스 사진전 (ft. 전시소개, 용산전쟁기념관 1층 전시실) [내부링크]

브라이언아담스 사진전시회 EXPOSED PHOTO EXHIBITION BRYAN ADAMS : EXPOSED 24.01.12_ 24.04.13 용산 전쟁기념관 2024년을 사는 2~30대에겐 낯선이름이나 1980~2000년대까지 날린 브라이언 아담스 이름을 얼핏 알고 있어 음악을 찾아보니 귀에 익숙한 노래는 삼총사 OST 정도 였네요. 음악으로도 성공하기 어려운데 포토그래퍼로도 명성을 날린 브라이언 아담스 그의 전시가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됩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굉장히 훌륭한 전시시설입니다. 층고도 높고 전시관도 넓어서 서울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전시관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브라이언 아담스의 전시라니 작년 알버트 왓슨의 전시가 남긴 희열이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전시를 비교하면 안되는데 비교하게 될 것 같아 걱정입니다. (왓슨이 너무 거장이긴합니다..) 잠깐 소개 타임 패션 사진의 전설 알버트 왓슨 사진전 보그 패션 사진의 전설__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아야코 록카쿠 전시회_ 꿈꾸는 손 (ft. 예술의전당전시 전시회추천, 서울전시추천) [내부링크]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23.12.02_ 24.03.24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눈 큰 아이들을 그린 일러스트를 유난히 좋아하는데요. 빅아이즈와 요시모토 나라, 에바 알머슨 그리고 이번에 온 아야코 록카쿠까지 다양한 아이들을 그린 일러스트를 볼 수 있었는데요. 요시모토 나라 전시회를 제외하고 나머지 작가의 전시는 이미 다 봤네요... 2024년 요시모토 나라의 전시도 꿈꿔봅니다. 이번 겨울 찾아온 아야코 록카쿠의 일러스트 전시회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감싸줄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전시입니다. 입구부터 보이는 큰 눈의 아이들 빅아이즈의 아이들은 슬픈 느낌을 에바 알머슨의 아이들은 순수와 동화를 요시모토 나라와 아야코 록카쿠 작품의 아이들은 심술궂은 이미지를 담고 있습니다. 요시모토 나라의 그림은 밝지만 슬프고 가라앉은 느낌인데 아야코 록카쿠의 그림의 아이들은 밝고 생기찬 느낌의 악동들입니다. 같은 아이들인데 다른 느낌의 분위기라니 신기할 따름이에요. 전시에는 아야코 록카쿠가 만든 다양

JMT 서울 수제버거 맛집__ 번패티번 외대점 (ft. 이문동 맛집, 외대 햄버거 맛집, 아보카도햄버거, 외대역 맛집, 외대역 데이트코스) [내부링크]

번패티번 외대점 외대역 5번 출구 120m 업무시간 매일 11:00 - 21:30 (21:00 라스트오더) 타수제버거 대비 저렴한 가격 고퀄리티 맛집 다양한 맛집이 쏟아지는 매일 더현대서울에서 줄서서 먹는다는 수제버거 맛집 번 패티 번 외대에 미국에서나 볼법한 수제햄버거집이 오픈했다 하니 궁금증이 생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가게가 주변과 너무 분위기가 달라 수제햄버거집이라 생각 못 하고 지나쳐버린 번패티번 블랙과 화이트 세련된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이문동 맛집입니다. 브리오슈 번이 정말 매력적이고 맛있는 고급스러운 수제햄버거 맛집입니다. 아보카도 버거와 트리플 머시룸 버거는 10800원대인데요 최근에 간 수제버거 보다 매우 저렴한 가성비 맛집입니다. 연말 연인들 사이에 파묻혀 마음은 심히 쓸쓸했지만 햄버거만은 정말 맛있었던 수제햄버거 맛집 이문동 맛집으로 외대 데이트 코스를 찾는다면 맛있는 한 끼 식사를 찾는다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여긴 원두커피도 웬만한 커피전문점보다 맛있더군요 =

혐관 끝판왕 네이버 웹툰 올가미 (ft. 혐관웹툰 추천, 집착 맛집, 네이버웹툰 추천) [내부링크]

혐관 끝판왕 네이버 웹툰 올가미 완결이 났다. 현재 무료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2월 전까지 달리고 달리고 달리자 이번에 주말에 할 일이 없다 딱히 갈때도 없고 시간도 남는다 그렇다면 주말엔 바닥에 배 깔고 귤이나 까먹으면서 웹툰을 보는 거죠~ 찐 행복~ 인생 행복 별거 없더라~ 19년도부터 달려오던 혐관의 끝판왕 네이버 인기 웹툰 올가미가 드디어 완결이 났습니다. 이건 정말 참을 수가 없어요. 현재 완결이 나왔습니다. 24년 2월부터 외전이 나온 뒤 외전까지 끝이난 찐 완결이 나면 유료로 전환되는 네이버 웹툰 특성상 지금 달려야 합니다. 한 번 잡으면 시간 순삭 믿고 잡솨봐~ (단 15금입니다~) 이런 문장을 적기엔 너무나 유명한 웹툰 일전에 여혜를 소개한 뒤 다들 이런 웹툰을 어디서 찾아왔냐는 말에 우쭐 어깨가 여러번 우쭐한 뒤 그에 걸맞는 작품을 가져왔습니다. 자랑질 하기엔 너무 유명한 웹툰이지만 못보신 분도 있으실테니 추천드립니다. 사랑의 사자가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 두사람 이

불안은 더 깊은 불안에 기대어_ 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서 (ft. 절판도서 베스트셀러 추천 한소희 배우 추천도서 배수아 소설가 번역) [내부링크]

어떤 사람은 커다란 꿈을 품고 살아가, 그 꿈을 잃어버린다. 어떤 사람은 꿈 없이 살다가, 역시 그 꿈을 잃어버린다. 한소희 배우가 최근 불안의 서를 읽고 있다는 소식에 페르난두 페소아 작가의 불안의 서가 절판이고 품귀현상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전 옛날 옛날 출간물과 이북 양쪽 다 가지고 있었기에 강 너머 불구경하고 있듯이 보고 있었으나 출판사와 번역가인 배수아 작가는 매우 기뻐하겠죠. 이런 이슈로 인해 출판업계에 활기가 도는 것도 좋아하는 배수아 작가에게 좋은 일이 생겼다 생각하니 기쁘긴 합니다~ 이번 일을 통해 좋은 작품이란 언젠가 빛을 보게 되는구나라는 단순한 진리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동시에 인플루언서란 대단하고 무섭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불안의 서' 제목에서 예상되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한소희 배우가 '불안의 서'를 추천했다고 하니 심적으로 무슨 일이 있나 싶었습니다. 감성에 파묻히고 싶을 때 읽고 싶어지는 책이긴 합니다. 책 속의 문장은 매력적이고 아름답지만,

오래 남는 숲속향_ 루벨리 퍼퓸바디로션 (ft. 우디 향기템 추천, 향수바디로션 자스민 우디조합은 실패가 없다) [내부링크]

겨울 우디템의 시간 우디향 바디로션 짱짱템~ 겨울은 머스크와 우디향의 시간입니다. 특히 건선 피부인 저는... 핸드크림과 바디로션을 쟁여도 쟁여도 부족하기만 합니다. 얼굴은 지루성 여드름인데 몸체는 건선이라니... 피부가 저주받았습니다 겨울 우디향의 대세 오브 대세는 우디+자스민 조합으로 엘리자베스아덴 그린티의 느낌이 살짝 나지만 여기에 찐한 우디와 그린을 더하고 오렌지 레몬의 시트러스와 은방울 로즈의 꽃향을 더해 그윽한 우디향 바디로션을 완성합니다. 4계절 다 좋지만 머스크가 따뜻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라 겨울에 잘 어울리는 로벨리 퍼퓸바디로션입니다.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후기만 봐도 향이 좋다는 댓글이 줄줄 이어집니다. 우디와 자스민 조합은 실패가 없다니까요 믿고 맡겨봐도 좋습니다. 루벨리 퍼퓸바디로션 언박싱 심플한 디자인이 매력적 제품 요새는 디자인에 이미지 넣고 이것저것 붙이는 게 없어서 좋습니다 깔끔하고 심플 그 자체~ 향이 좋다는 평이 좋아서 사진

2023년 한 해를 정리하는 책_ 베스트셀러 (feat. 도서 연말결산. 작가들이 선택한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내부링크]

heftiba, 출처 Unsplash 2023년 책이 남았다 정말 남았나? 2023년이 이렇게 빠르게 지나가다니...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2023년 연말이 되니 각 출판사들은 앞다퉈 올해의 베스트셀러 올해의 책들을 선정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대한민국 대표 서점에서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책들 교보문고 2023 교보 베스트셀러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교보문고 2023년 베스트 셀러 1위 세이노의 가르침_자기계발 2위 원씽_자기계발 3위 역행자_자기계발 4위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_소설 5위 불편한 편의점_소설 6위 도둑맞은 집중력 _인문 7위 김미경 마흔수업_자기계발 8위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_인문 9위 구의 증명_소설 10위 사장학 개론_ 자기계발 . 교보문고의 베스트셀러는 실시간으로 화면이 돌아가서 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한 자신을 칭찬합니다. 교보문고는 올해 자기계발서가 대세라 하지만 자기계발서는 언제나 출판계의 대세 오브 대세였다 세이노의

누구도 믿지 마라_ 깜빡이는 소녀들 스릴러 소설 추천 (feat. 아마존 베스트셀러 추천 베스트셀러소설 책추천, HBO 드라마 확정 ) [내부링크]

모든 살인은 지문처럼 독특하다. 출간해 아마존 베스트셀러 HBO 영화 확정 2022년 미국을 휩쓴 베스트셀러 '깜빡이는 소녀들'이 한국에 찾아왔습니다. 신인작가가 출간한 베스트셀러의 흥행도 의아하지만 드라마 잘 만들기로 유명한 HBO에서 제작이 확정되었다니. 책을 들이는 순간까지 굳이 상세 설정이나 책 소개는 보지 않았는데요. 스릴러처럼 자본주의와 밀접한 장르가 없습니다. 순문학이야 좋은 작품과 흥행이 밀접하지 않을 수 있으나, 대중문학인 장르문학에선 흥행이 곧 작품성이라 이 정도 성적이면 굳이 무엇을 더 확인해야 할까. 그냥 믿고 봐도 될 것 같았습니다. 특히나 HBO는 서사와 캐릭터가 진한 작품을 선호하는데, 그렇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사를 갖추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해 봅니다. 훌륭한 드라마 원작 소설이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읽기를 시작합니다. (이런 무책임함) 우리가 지금 상대하는 건 모방범 같습니다. 이번 주가 끝나기 전에 누군가 죽을 거라고 내기를 걸어도 좋아요 반전과

광화문연말모임 친니 (ft. 광화문 탕수육 3대 맛집 광화문 세종라운지 경동1960) [내부링크]

광화문 친니 중식당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11:30 ~ 21:30 (15:00~17:00 브레이크 타임) 탕수육은 꼭 먹어야 하는 탕수육 맛집 세종문화회관에 유명한 탕수육 맛집이 있다는 얘기는 들었으나 세종문화회관 지하에 있을 줄이야 친니를 보는 순간 알았죠 아 여기구나~ 맛집이라니 꼭 가봐야죠~ 세종라운지 쪽으로 에스컬레이터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친리를 바로 만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타임 십분 전 내려가니 대기 중인 여럿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 여기는 세종문화회관의 지하 브레이크타임 대기 중에도 볼거리가 많습니다. 지하에 거북선이 있는 세종문화회관 볼거리도 좋지만 맛있는 걸 자꾸 먹고 싶어지네요~ 입장과 동시에 테이블에 가니 음식들이 다 밑반찬과 기본 세팅이 완료되어 있습니다. 이제 본 메뉴만 나오면 됩니다. 이것은 고기 탕후루인가... 혁신의 동그란 탕수육 기다리던 탕수육의 등장.... 맛집이 왜 유명 맛집인지 알려주는 탕수육

집중력 누가 훔쳐 가고 있는가? 도둑맞은 집중력 (ft. 베스트셀러 추천 책추천) [내부링크]

집중력 어디로 새는 걸까 미국 십 대들의 집중시간은 10초 현대인의 집중 시간은 3분 충격적인 홍보문구와 함께 집중력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화제의 책 '도둑맞은 집중력' 계속 자리만 차지하던 이 책을 집어 든 건 올해를 넘기고 싶지는 않아서다. 세이노의 말과 함께 삼대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으니 읽어줘야 할 것도 같고 말이다.(1월이 되기 전 말이지) 최근 읽은 책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에는 불균형한 식사와 비만이 뇌가 불행하도록 인식한다고 했는데 집중력까지 훔쳐 가는 상황이다. 집중력을 빼앗는 일상의 도둑들 집중력을 갉아먹는 첫 번째 도둑은 멀티태스킹이다. 공부를 하면서 음악을 듣곤 하는데 이 역시 뇌에는 좋지 않다 한다. 10년 전 뉴스에는 효과적인 멀티태스킹을 위한 노하우를 강조하고 있으나 최근 5년 내 뉴스와 유튜브 강의 영상들은 멀티태스킹을 경계하라 이야기한다. 휴대폰을 통한 SNS 단문장 또는 본문을 읽지 않는 습관 역시 멀티태스킹의 영향으로 긴 문

대화와 토론 논쟁까지__ 항상 옳을 순 없어도 항상 이길 수는 있습니다 - 쇼펜하우어 대화의 기술 (ft. 화술 화법, 토론의 기술) [내부링크]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다 어떻게 공격하고 방어할 것인가 대화와 논쟁에서 내 말이 진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논쟁술은 내 말이 옳음을 주장하는 기술이다. 상대의 주장을 반박하면서 논리를 펼치는 쇼펜하우어 철학의 근간은 비판입니다. 상대의 철학과 윤리를 비판하면서 진리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성찰합니다. 비판 철학의 선두주자 그가 토론을 한다? 상대의 주장을 처음부터 끝까지 틈을 파고들어 상대의 논리를 철저하게 부수는 방식이 아닐까. 현실은 언제나 상상을 넘어섭니다. 쇼펜하우어는 말합니다. 토론이란 진리를 찾는 것이 아닌 머리로 하는 싸움이라고요. 그에게 토론이란 지식과 지식이 격돌하는 검술에 가깝습니다. 이기면 살고 지며 죽는 치열한 싸움이라 말합니다. 내용은 어떠냐고요? 철학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입니다. 법칙 01 질문을 퍼부어 상대의 양보를 얻어내라 법칙 02 상대가 화를 내도록 유도하라 법칙 03 상대가 발끈하면 바로 거기가 약점! 법칙 04 유식하

12월 추천전시__ 겨울엔 미술 전시회를 가자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겨울입니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전시 피플들의 관심이 조금 낮아진 시기인데요 아주 유명한 전시가 아니라면 아늑한 관람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방학이후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분들이 많기도한데요.. 부디 전시관에서는 평안한 관람을 서로 도왔음 합니다. 꿈꾸는 손 아야코 록카쿠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023.12.02 ~2024.03.24 동화적이고 귀여운 그림 겨울에 볼만한 따뜻한 그림이 아닌가 싶어 소개하는 아야코 록카쿠. 손가락으로 그림을 그리는 매우 독특한 작가에요. 이 독특한 일러스트를 보신 분이 많으실텐데..겨울 귀엽고 따뜻한 전시가 보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방문해서 보시면 익숙한 그림으로 어디선가 본 느낌이 드실거에요. 현재 얼리버드 50% 할인 중에 있습니다. 아야코 록카쿠, 꿈꾸는 손 2023-12-02(토) ~ 2024-03-24(일) <br /> 한가람미술관 제5전시실, 제6전시실<br />주식회사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데이터로 알아보는 블로그 속 숨은 직업 찾기! 블로그 2023년 결산 [내부링크]

네이버가 2023년을 되돌아보며 정리해준 소중한 소식들... 그리고 나에게 준 행운카드 2024년은 존재자체로 매력발산~! 올해 가장 많은 조회된 키워드... 남편사망정식 덕분에 3위에 랭크된 호야짬뽕 다음 웹툰 추천과 여혜가 함께 랭크 그래도 가장 많이 조회된 글이 최진영 작가의 일주일이라서 다행이다... 다사다난했던 나의 블로그 올해도 수고 많았어 너도 나도 2023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블로거들의 직업을 공개합니다! 내 직업 확인하고, 2024년 행운도 뽑아보세요! https://mkt.naver.com/p1/2023myblogreport

명동 크리스마스 핫플 핫스팟 롯데 본점 롯데 애비뉴엘 (ft. 크리스마스 데이트 추천 장소 12월 놀거리 크리스마스 놀거리 서울 크리스마스트리) [내부링크]

2년 전부터 크리스마스가 되면 서울에 멋진 트리와 핫스팟을 찾아다녔는데요. 항상 종착점은 을지로입니다. 롯데와 신세계가 자존심 싸움을 하는 격전지. 해외의 유명 디자이너도 초빙해왔으나 욕만 먹은 롯데 애비뉴엘 올해는 대박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꼭 가봐야 할 롯데애비뉴엘. 롯데의 신세계백화점을 이기기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전략 예뻐야 한다 쉴 새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예전에도 롯데가 사진스팟을 많이 제공하긴 했으나 이번은 정말 신경 썼다(이갈았다) 공들였다는 느낌을 곳곳에 줍니다. 사진스팟이 너무 많아서 곳곳에 사진을 찍고 경찰들이 도로 통제 중인 상황입니다. 볼거리는 이어진다 계속~ 사실 앞의 두 사진은 도입부 전시입니다. 롯데 애비뉴엘 쇼윈도를 하나의 오르골처럼 장식과 소품들을 배치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이렇게 예쁠 수가.... 쇼윈도마다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풍경들이 동화 속 이야기처럼 펼쳐집니다. 입체적인 느낌이 팝업북 같기도 합니다. 동화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는 느낌이네

아무튼 사전 - 우리에게는 더 많은 단어가 필요하다 [내부링크]

우리에게는 작은 진리의 조각들을 담고 있는 책들이 있다, 이를테면 ‘사전’ 사전을 사랑하는 작가들은 많다. 김영하 작가도 방송에 나와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가끔씩 국어사전을 펼쳐본다고 하니 말이다. 가수 안예은도 한때 사전을 펼치며 멋져 보이는 단어를 수집했다 전한다. 안태운 시인은 본인이 사전을 본다 추정한다.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쉬이 나올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 홍한별 작가 역시 사전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번역가에게 사전은 꼭 필요한 도구이기도 하지만, 누군가 자료를 집대성하여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는 것은 위대한 일이며 누군가가 만들어낸 세계, 우주를 걸어들어가는 일이다. 사전 덕후인 저자는 타인이 집대성하고 정리한 우주에서 보석들을 수집한다. 그것은 일이자, 놀이기도 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하나로 정리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 내고, 단어들이 얽혀 있는 이야기들을 새롭게 엮기도 한다. '아무튼 사전'은 글을 쓰고 번역 일을 하는 사람으로 홍한별 작가가 이야기하는

12월 추천도서|yes24 크레마클럽(구 예스24 북클럽) 추천도서 (ft. 겨울에 책을 읽자 겨울 추천 도서) [내부링크]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겨울입니다. 뜨거운 아랫목에 배 깔고 귤 까먹으면서 소설 읽기 좋은 계절입니다. 추우니 어디 나가기도 싫고 해도 바뀌는 게 이룬 것도 없다면 지나간 목표를 반추하면 책을 읽으며 보람차게 마무리하는 연말은 어떨까요 'ㅁ'? 소설을 읽어보자 가재가 노래하는 곳 소설 영미문학/ 저자 델리아 오언스 저 읽기 난이도 중 “습지는 늪이 아니다. 습지는 빛의 공간이다.” 한때 추리와 스릴러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났었는데, 언제 이렇게 거리를 두게 되었는지 최근 지인이 이 책'가재가 노래하는 곳'을 물어봤을 때 읽은 적이 없다 하니.. 요샌 스릴러 소설 안 읽나 봐? 이런 질문이 올 정도로 유명한 스릴러 소설 늪지의 풍광에 대한 묘사와 폐쇄적인 지형, 그리고 진짜 악은 인간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잘 나타내는 소설입니다. https://cremaclub.yes24.com/BookClub/Detail/74420516 가재가 노래하는 곳 저자 델리

따뜻한 꽃차를 마셔요__ 길은꽃차 유기농 생강나무 + 구절초 꽃차 선물세트(생강나무 꽃차, 구절초 꽃차, 차세트, 꽃차 선물 추천) [내부링크]

heatherbarnes, 출처 Unsplash 가을 겨울은 따뜻한 꽃차를 마시며 분위기 내기 좋은 계절입니다. 꽃차 중에선 목련을 좋아해서 자주마시곤 했는데 겨울이 되니 또다른 꽃차들이 마시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길은꽃차의 유기농 꽃차를 모셨습니다. 생강나무 꽃차와 구절초로 따뜻한 성질은 지닌차라 손발이 찬 분들에게 특히나 좋다고하네요~ 길은꽃차 유기농 생강나무 구절초 꽃차 선물세트 언박싱 niiaramirez, 출처 Unsplash 길은꽃차의 꽃차는 다른 패키지들과 달리 패키지부터 인증마크들을 따악 달고있습니다. 수작업 꽃차들 중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이 많지는 않았던것 같아 신뢰가 높아지네요 제품은 꽃차패키지 + 사용설명서 +쇼핑백 요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용설명서에는 길은꽃차 꽃에 대한 맛과 음용방법 꽃말들이 정리되어있습니다 고대하던 꽃차입니다. 꽃송이가 잘 말려서 왔습니다. 마른 꽃차들이 물에 우리면 마치 활짝 피어난 꽃처럼 살아나는게 꽃차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12월 어떤 공연을 볼까? 추천 연극, 추천 뮤지컬 발레 공연까지 [내부링크]

wansan_99, 출처 Unsplash 12월 어떤 공연을 볼까 연극과 뮤지컬 발레까지 어째서인지 몇 년간 12월엔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봤다(왤까?) 12월에는 꼭 호두까기인형을 봐야 한다고 생각함 12월 발레를 봅시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2023.12.21~2023.12.31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 위문장은 공연 메인 카피이나 매우 동감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20대 한때 꽂혀서 12월에는 호두까기 인형을 보았는데 매년 봐도 질리지 않는 재미가 있다. 특히 발레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즐겁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춤 공연과 즐거운 음악이 있다. 특히 팀 버튼으로 인해 유명해진 사탕 인형의 춤을 들으면 아 이 음악... 할 것이다. (낭만과 서정 자체인 음악을 호러로 쓴 팀 버튼 당신은 정말...) 호두까기인형의 양대 산맥은 유니버셜발레단과 국립발레단이 있는데 국립발레단은 경기 광주에서 공연을 한다고 한다... 이틀 동안 공연되고 있으면 R석이 오만

고통 구경하는 사회 - 우리는 왜 불행과 재난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가 (ft. 세월호 이태원참사 살인예고 비극은 왜 반복되는가?) [내부링크]

우리가 고통을 보는 이유는 다른 이의 아픔에 공감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연대를 통해 느슨한 공동체를 일시적으로나마 가동하여 비슷한 아픔을 막아내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우리가 눈을 뜨지 않으면 끝내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다. 세월호 참사에 대해 쓴 박민규 작가의 '눈먼 자들의 국가'의 마지막 문장은 이렇다. 우리가 눈을 감으면 억울함에 눈을 감지 못할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그 말. 그 한 맺힌 문장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다. 그리고 십 년 대한민국은 얼마나 바뀌었을까. 그리고 우리의 보도 문화는 얼마나 성숙해졌을까. 작가 이슬아부터, 최재천 교수, 신형철 평론가까지 유명 인사들이 추천한 '고통 구경하는 사회' 책 속의 묵직한 문장도 문장이지만,,,, 책 뒤편에 실린 추천사가 매우 화려하다. 하나같이 명문이라 추천사를 읽으면 책을 사지 않을 수가 없다. 고통을 보여주는 일 이 책의 머리글의 제목은 '고통을 보여주는 일'이다. 기자라는 일은 치사량의 고통을 찾는 것부터 시작

정희진의 글쓰기_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ft. 소수와 약자를 위한 글쓰기) [내부링크]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쓰려면, 나부터 ‘나쁜’ 사람이어서는 안 된다. 그러므로 글을 쓰는 과정은 나의 세계관, 인간관을 찾아가는 과정이며 나를 검열하는 과정일 수밖에 없다. 정희진 작가가 한겨레에 5년여간 쓴 글. 그녀의 글을 보고 전율이 일었던 적이 있다. 그녀가 쓴 글들을 모아 펴낸 첫 번째 책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이 책은 막 블로그를 시작하는 시점에 나오기도 해서 기억에 남아 있었다. 당연히 포스팅을 썼을 거라 생각했는데, 북클럽 독서모임에서 쓴 글을 보다가 이 책을 그냥 흘려보낸 것을 뒤늦게 알았다. 오랜만에 북클럽을 통해 책을 다시 읽으니 새삼스럽다. 일전에 본 책과 다시 읽은 책의 느낌이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글을 쓰는 이유에는 네 가지가 있다. 자신을 돋보이게 하려는 욕망, 미학적 열정, 역사에 무엇인가 남기려는 의지, 정치적 목적. 나는 모두 아니다. 나는 승부욕이다. 나는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려고 쓴다. '나쁜 사람에게 지지 않으

갓성비 무한리필 쿠우쿠우 연신내점은 (ft. 주말에 가자 아니면 불금에...초밥을 좋아한다면 평일 가성비 런치) [내부링크]

ulysse_pcl, 출처 Unsplash 많은 유튜브 블로그에서 앞다퉈 칭찬하는 갓성비 무한리필 초밥 뷔페 쿠우쿠우 연신내점. 방문자 리뷰가 오천에 블로그 리뷰가 천 개가 넘고 하나같이 갓성비를 외치니 가봐야 하지 않겠어요 ㅇㅅㅇ... 심지어 쿠우쿠우를 검색해도 가장 먼저 나온다고 함. 하여 휴가를 받자마자 방문한 쿠우쿠우 연신내점. 평일에 간 건 좀 한가한 때 느긋하게 먹고픈 마음이 컸습니다. 헌데 이게 패착이었더군요.. 평일 런치 투어 쿠우쿠우 연신내점 시작합니다~ 연신내 쿠우쿠우 상당히 넓습니다. 입구에 샐러드바와 디저트바가 별도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요리부와 초밥 총 네 곳으로 위치합니다. 초밥 옆에 회가 같이 있고요. 저의 픽은 카프레제. 무한 토마토와 치즈를 흡입... 지인은 무한 초밥과 도가니탕. 쿠우쿠우 연신내점의 자랑은 직접 만든 도가니탕입니다. 꼭 먹어보시길 추천드려요. 마지막의 옥수수 콘은 맛있을 줄 알았는데 아쉬움만 가득. 평일 런치는 메인메뉴들이 빠져 있어

녹음을 해봅시다_ 조이트론 캐스터2 콘덴서 마이크 (ft. 가성비마이크 게이밍마이크) [내부링크]

쉽고 편하다 가성비마이크 조이트론 캐스터 콘덴서마이크의 검색시 나오는 단어들은 대략 이랬다. 그럼 나도 쉽게 쓸 수 있으려나 싶었고 여전히 문제 되는 발성연습도 해보고 싶기도 했다. 그러던 중 체험단의 기회가 있으니 고양이가 어찌 풀방구리를 그냥 지나칠 수 있을까 했는데(이건 잘못된 표현이었다.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반찬단지에 고양이 발 드나들듯이 맞는 표현이라고 함) 콘덴서마이크 소개 영상으로 유튜브에 사용한 비포앤 애프터도 있는데 음질이 깨끗하고 음성 전달도 매우 명확해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제품이 상당히 간지다. 게이밍마이크라 그런지 빛이 나는데 고급스럽다. 가격도 꽤 저렴한 가성비마이크로 유명하다.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제품을 신청하니, 선정 당시에는 가슴이 설레었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보는 순간 자신이 없어졌다. 조이트론 캐스터2 콘덴서마이크 언박싱 케이스부터 간지인 콘덴서마이크. 게이밍마이크라서 컴퓨터에 꽂아서 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usb 타입

미술과 전시를 둘러싼 모든 것_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 -미술 전시 감상에서 아트 컬렉팅까지 예술과 가까워지는 방법 [내부링크]

일상과 예술을 동기화하는 미술전시 안내서 문화와 예술에 대한 책은 매우 많다. 그림의 뒷얘기를 다룬 작품 역시 많다. 저자는 '미술관을 좋아하게 될 당신에게'는 미술과 전시와 친해지고 싶지만, 친해지기 힘든 이들에게 조금 더 거리를 좁히기 위한 책이라고 말한다. 겸손하다-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미술을 모르는 이들을 위한 책만은 아니다. 미술과 관람을 좋아하지만 그 이상을 알지 못하는 대중들에게 미술과 전시 그 주변을 둘러싼 것들을 이야기하는 책에 가깝다. 최근 출판과 관련된 한 권의 책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의 손을 거치는지를 소개한 책을 봤는데, 이 책은 예술가가 작품의 제작(3챕터) 과 생산부터 전시하는 공간(1챕터) 그리고 그림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큐레이터와 이를 소개하는 도슨트, 전시공간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와 보존과학자까지(2챕터) 작품이 우리에게 오기까지를 설명한다. 더불어 예술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가치를 가지고 소비되는지 설명한다. 미술관은 어떤

달콤하고 진한 밀크티_ 필네이처 리타밀크티 (ft. 착한원료 착한가격 밀크티 홈카페 카페인음료 사무실간식) [내부링크]

향긋한 홍차향이 느껴지는 홈카페 밀크티 맥주와 커피를 포함하여 마실 것을 모두 사랑하는 물돼지인 저는 밀크티 역시 사랑합니다. 최근까지 가장 애정 하는 3시 15분 밀크티를 우유에 타 먹었는데... 찐한 향이 살아 있는 밀크티가 있다고 하니 맛 좀 봐야겠습니다. 멸균우유팩과 같은 패키지에 사이즈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합니다. 홍차인데 밀크티인데... 가격이 우선 혜자입니다. 이런 착한가격이라니... 사이트를 보니 베트남 고산지대에서 재배한 찻잎을 사용하고 우유맛 가루가 아닌 원유를 사용한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운 그 자체인데... 밀크티를 따르면 향긋한 향이 살아 있는 제품입니다. 고급스러워요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물양 우유 양을 별도로 맞추지 않아도 된다는 점... 3시 15분 밀크티도 저의 손에 따라 맛이 달라지는데 ㅠㅠㅋ 리타밀크티는 그냥 먹기만 하면 됩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비슷한 용량의 두유나 브랜드 멸균우유와 비슷한 가격대, 신경 쓴 재료에 원유까지. 착한

슈가링왁싱 클리어서치 시카왁스 (ft. 브라질리언왁싱 제모패드) [내부링크]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제모 헤어라인 정리를 위해 왁싱샵을 다니고 있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슈가링 왁싱이 가능하다고 해서 이미 왁싱샵을 다니고 있으니 눈이 가지 않겠어요~? 심지어 제가 좋아하고 애정하는 비건제품 호기심에 신청을 했는데 신청 후 알게된 현실... 왁싱할 털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혐짤을 만들어 낼 수는 없고... 어디 털을 제모할 것인가.. 클리어서치 시카왁스 제품 언박싱 제품은 시카왁싱과 클리어 천, 나무 스패출라 이렇게 왔습니다. 설명서를 찾고 있었는데 사용법이 종이 패키지에 적혀있습니다. 기존에 쓰고 있는 크림형 제모크림 나름 올리브영 추천템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진행하기 전 슈가링 왁스 하는 영상을 미리 봐두기를 추천드립니다. 막 하다가 화상 입을 수도 있어요 ㅠㅠ... 제 다리에 지금 화상물집이 ㅠㅠ... 슈가링왁싱에 도전하자 슈가링 왁싱 어렵지 않습니다. 왁스를 전자렌지에 데운 후 제모 부위에 발라주고 천으로 꾹꾹 눌러준 뒤 굳은 뒤 떼면 끝입니다. 브라질리언

슬리밍관리 노아코스메틱 빠지오크림 (ft. 다이어트크림 얼굴축소 부종관리 순환크림 홈케어마사지추천) [내부링크]

바르기만 해도 살이 빠진다고 슬리밍관리 빠지오크림 열심히 운동도 하고 저녁 금식도 하고 있지만 체중계의 숫자에 연연하지 말라는 얘기도 지속적으로 듣고 있지만... 꼼짝도 않는 이 다이어트... 쉽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 다이어트 슬리밍관리를 도와주는 크림이 있다니 눈이 갈 수밖에 없는데요 슬리밍관리 빠지오크림은 여타의 크림처럼 뜨겁고 아프지 않아 쓰기도 편하고 부종 관리도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크림을 한 번 써보게 되었습니다. 슬리밍관리 빠지오크림 언박싱 꽁꽁 동여맨 제품에 처음엔 화장품이라 생각도 못 한 빠지오크림 해당 제품은 마사지샵으로도 유통이 되고 있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샵과 도매처럼 운영되던 제품이다 보니 디자인과 전단은 매우 투박한 편이긴 하나 어떤 의미로 신뢰가 갑니다 ㅎㅎ 홈케어 사용 시에는 괄사, 옥괄사 이용 시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요 후기에는 멘솔의 시원한 느낌과 순환계 관리에 좋다는 내용을 보니 빠지오크림은 몸의 순환을 도우면서 부종관리를

겨울 고구마 다이어트를 할 때__ 야채삼촌 꿀고구마 로얄사이즈 (ft.꿀밤고구마 베니하루카) [내부링크]

겨울, 고구마 먹기 좋은 계절이다 가을, 수확의 계절 맛있는 것들이 너무 많아 살이 찔 수밖에 없는 계절.. ㅠㅠ 맛있게 먹고 살도 빠지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서 찾은 요리~ 고구마 다이어트를... 시작은 했습니다. 총 두 가지 다이어트를 시작했는데 6시 이후 금식 아침부터 섬유질 많이 먹기 그중 하나가 이 고구마입니다. 네이버 쇼핑으로 베스트 상품 몇 개를 주문했는데 위에만 몇몇이 황금빛 호박 고구마고 나머지는 영 아니올시다 상처가 깊어져 가던 중 야채만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야채삼촌에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소개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_+ 실패를 통해 배운 고구마 구매팁 작은 고구마 일명 한입고구마 사이즈, 그중 길쭉한 모양의 고구마는 심이 많아 먹기가 좋지 않습니다. 커야 합니다. 일정 사이즈 이상이 되어야 해요 야채삼촌 야채들을 보자 제품 배송이 잘못되어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었는데, 사이즈가 하나같이 실합니다. 아보카도가 특히나 매력적이었는데... 문제는 자를 줄

간편한 입욕제_ 배스메이트 순진한입욕제 (ft. 입욕제추천, 거품입욕제, 일본입욕제) [내부링크]

편하게 쓸 수 있는 입욕제 어디 없나? 한때 꽂혀서 미친 듯이 쓰던 배스밤 이것들은 왜 두 개가 하나로 합체하는가... 보관은 왜이리 불편하고 쓰기도 불편하고 처음만 좋은 입욕제와 배쓰밤 (사자마자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_=) 입욕제에 고민하던 중 요새 꽂혀있는 비건을 달고 피부 무자극, 천연색소 사용으로 좋은 것에 좋은 것을 더했다 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친화적 제품에 좋을 수밖에 없다는 거품입욕제 스틱형이라 휴대와 보관도 간편 여행지에 들고 다니면서 쓸 수도 있다고 하니 궁금해서 신청해 봤습니다. 거품입욕제 배스메이트 순진한입욕제 패키지 상세 보기 디자인이 매우 깨끗하고 질감이 거친데 종이도 자연친화적인 종이라고 합니다. 스틱도 종이 스틱입니다. 매우 신기해요~ 일본입욕제 스타일 간편한 거품입욕제 배스메이트 순진한입욕제 디자인도 예쁘지만 재질도 독특하고 고급스러운데 친환경이라니 그리고 무엇보다 사용의 간편함 좋구나... 여행 가방에 파우치에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일본

숲향을 머금은 향, 모스 핸드크림 리와인드 #핸드크림 #모스핸드크림 #모스오리진 #모스오리진핸드크림 #비건화장품 #비건 #비건핸드크림 [내부링크]

숲향을 머금은 핸드크림 모스오리진 리와인드 최근 비건과 시카에 꽂혀있는 쥔장은 다양한 비건과 시카 제품을 수집 중에 있는데요 그중 비건 + 핸드크림 + 향기템... 와 이건 놓칠 수 없죠 모스오리진 리와인드 우드향과 이끼향에 무화과 향을 더한 풋풋하고 싱그러운 숲 냄새를 가득 담은 핸드크림입니다. 모스오리진이라는 이름은 moss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물, 바람, 흙 그리고 적당한 햇빛이 있는 곳 어디에나 있고 우리가 지나치는 도시의 콘크리트 사이에도 자라지만 그 본연의 아름다움은 잘 알아차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끼는 우리가 생각하는 푸르른 자연의 시작으로 소소하고 볼품없지만, 그 이끼가 모여 숲을 이룰 수 있는 강력한 힘과 생명력이 있습니다. moss를 통해 찾을 수 있는 자연 쉼과 여유를 찾는데 도움을 주길 바라며 만든 브랜드라고 합니다. 모스오리진 리와인드 핸드크림은 잊혀버린 찬란했던 나를 되돌려 떠올리는 시간의 이야기를 전하는 제품입니다. 꽃이 만개한 5월, 따뜻한

매일 읽는 쇼펜하우어_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 (ft.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인생 어록, 에세이) [내부링크]

각자 자신의 신념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지 타인의 관점에 따라 살아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어렵고 우울하다고 알려져 있는 쇼펜하우어의 철학. 그의 명성만큼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 그의 철학. 수 세기를 뛰어넘어 그의 철학이 열렬한 지지를 받게 된 것은 무엇일까.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는 그의 첫 저서인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가 팔리지 않고 외면받자 쉽게 풀어쓴 부록 같은 '여록과 추가'를 새로이 출간했는데 이는 쉬우면서도 뛰어난 문장으로 열렬한 호평을 받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라는 여록과 추가의 내용들을 쉽게 풀어서 쓴 글이다. '지금 이 순간을 즐겨라'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은 내면, 행복과 감정, 현재, 고독, 타인과의 관계, 재물과 행복, 지혜, 창의성, 나이와 인생의 깊이, 욕망과 투쟁의 10가지 이야기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관계를 중요하는 사회에서 '혼자가 되어라'라고 말하며 고독을 사랑하라고 말하는 그의 철학. 지식보다는 통찰이 삶에 필요하다고

행복이 뇌에 달렸다니_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 겁니다 (ft. 뇌와 행복의 상관관계) [내부링크]

성공은 행복의 열쇠가 아니다 행복이 성공의 열쇠다 알버트 슈바이처 행복은 어디서 오는 것일까? 마음에서 오는 것일까? 과학자들은 긴 시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낭만과 행복을 여지없이 무너뜨린다. 그들은 많은 뇌를 촬영하여 '쉽게 행복해지는 뇌'와 불행에 취약한 뇌'가 따로 있음을 발견해 내고 인간을 기본 유형과 복합 유형으로 나눈 뒤 취약점과 특질을 구분한다. 이를 통해 나의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을 과학적 요인과 심리적 요인으로 나누어 설명하는 책이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요약을 보면 책 내용 대부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책 내용이 수준급으로 잘되어 있다. 이러면 또 출판사가 궁금해지는 역시 '위즈덤하우스' 구성도 매우 훌륭한다. 책날개에는 직접 검사를 통해 나를 파악하고 다루는 발명을 설명하고 있다. '마음이 아니라 뇌가 불안한겁니다'는 한 번 읽고 접을 책은 아닌듯하다. 이 책의 실행 방법을 통해 나의 뇌를, 나의 일상을 조금 더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조언_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ft. 크레마클럽 추천 도서) [내부링크]

완벽한 때는 결코 오지 않는 법이다 책의 내용이 익숙하다 했더니 예전에 출간된 '어른으로 산다는 것'을 재출간한 서적이다. 기존의 제목도 바뀐 제목도 '어른들이 겪는 고뇌'라는 주제에 잘 맞는다. 바뀐 제목이 더 공감이 가기에 제목을 바꾼 것이 아닌가 싶다.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은 갑작스럽게 어른이 되면서 겪게 되는 많은 일들과 이러한 일들을 통해 부정적인 생각 속에 함몰되는 이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사고,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책이다. 또한 개인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의 지침도 함께 전하고 있기에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삶에 대한 고민이 많아진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심리학 서적이기는 하나 철학서, 소설, 인문학 등 다양한 내용들이 인용된다. 작가가 마주한 환자나 작가 자신의 경험도 함께 이야기하고 있어 에세이를 읽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다양한 인용과 작가의 경험이 딱딱한 전문서를 읽기 편하게 만들어주나, 전문적인 심리학

2024년을 예측하다_ 트렌드 코리아 2024 [내부링크]

인공지능의 시대, 결국은 인간이다 코로나 시대부터 화제를 일으킨 챗GPT, 트렌들 코리아의 서문에는 챗 GPT에게 2024년을 물었다. 그리고 챗GPT는 8가지의 답변을 내놓는다. 지속 가능한 소비, 디지털 경험의 강화, 건강과 웰빙의 간심 증대, 맞춤형 제품과 개인화, 로컬 및 지역적 경험 강조, 포스트 팬데믹 트렌드, 소셜미디어 쇼핑 확대, 로봇 및 자동화 기술의 도입. 트렌드 코리아는 이를 썩 훌륭하다고 평했으나 조금 아쉬웠다. 챗GPT가 뽑은 트렌드는 앞으로를 예측하는 트렌드가 아니다. 몇 년 전부터 유행하던 흐름을 그럴싸하게 내놓은 것에 가깝다. 인공지능은 발전했으나 미래를 예측하기 까지는 역부족인 걸까. 또한 트렌드 코리아의 서문에는 챗GPT의 답변에 안도했다고 적지만, 그 성장세는 안도의 수준은 아니다. 지금 이 순간도 인공지능은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세는 무섭기까지 하다.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챗GPT의 창의적 영역의 한계를 이야기했다. 인공지능의 성장세는 무시무시하지

살냄새 퍼퓸바디워시 바디로션_탐니크 퍼퓸 바디워시 바디로션 (ft. 고보습 #대용량 #퍼퓸바디로션 #퍼퓸바디워시 #잔향이좋은 #촉촉한바디로션 #촉촉한바디워시) [내부링크]

향기템은 언제나 옳다 향수와 핸드크림에만 집착하는 향기템 처돌이지만, 바디워시 바디로션 바디미스트 헤어미스트 등등 다양한 향기템이 존재합니다. 기존에 쓰던 바디워시와 바디로션이 다써가는 와중에 타제품의 향기템은 어떤게 있나 궁금해져 찾아보던 중 색다른 향기템 탐니크를 체험하게 되어 소개드립니다. 민감성피부라 진정과 히아루론산에 집착하는데요 바디워시 로션 두제품모두 EWG 그린 등급 방부 시스템으로 피부 자극 최소화하는 피부에 신경 쓴 제품이고 풍부한 히아루로산과 더불어 피부진정에 도움을 주는 병풀추출물과, 베타클루칸 함유로 진성과 보습도 신경을 써서 제가 좋아하는 것들만 가득 담고 있더군요. 보습과 향기는 기본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어 더할 나위 없는 제품입니다. 현재 탐니크 공식몰에서 최대 38% 할인 중 입니다. 신규회원은 3,000원 쿠폰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기회가 될때 저렴하게 구비하시길 추천드려요~ 살냄새 고보습 제품 탐니크 퍼퓸 바디워시 바디로션 언박싱 두분의 조향사를

소고기무한리필 끝판왕_ 동우회 화정점 (ft. 화정역무한리필 대박 최고 찐맛집 소고기 좋아하면 꼭 가세요~) [내부링크]

저를 믿으셔야 합니다 이곳은 소고기 무한리필 맛집 찐 맛집 소고기무한리필 화정역무한리필 동우회 워낙 많이 먹으니 무한리필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많이 준다고만 최고는 아닙니다. 하지만 여태껏 가본 그 어떤 무한리필을 견준대도... 댈 수 없는 압도적 퀄리티와 질감 동우회 여긴 진짜 최고입니다 화정역무한리필 단연 최고고 소고기 좋아하면 꼭 가세요 두 번 가세요 .. 일산과 고양에 저렴한 맛집이 너무 많아서 근 2시간 거리를 갑니다.. 연신내 쿠우쿠우도 인기가 많고 화정역 근방에 있는 닭갈비무한리필도 인기가 많던데요 일산 시민이 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동우회 화정점은 그간 방문한 소고기 무한리필 탑입니다. 고기가 질도 최고고 다른 곳은 한 판을 종합으로 먹고 부위별로 추가를 하는데 먹고 싶은 고기만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 (이 의미를 아신다면 무한리필 좀 다녀 보신 분들 ㅎㅎ)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배치된 고기 정육점 빛깔은 군침이 돌아요 ㅎ 크게

야근이 잦다면_ 내츄럴플러스 맥스파워 블랙마카2050 (ft. 체력관리, 솟아나라 호랑이 기운~) [내부링크]

페루의 산삼 마카를 먹어보자~ 저질체력으로 하루하루 바닥을 기다가 페루의 산삼, 호랑이 기운을 준다는 마카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페루까지는 갈수가 없으니 영양제를 먹어볼까 하는데요~ 아 부디... 만성피로에 찌든 몸을 구원해주길... 체력소모가 심한 중장년과 체력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라고 하니.. 절 위한 제품은 맞는 것 같습니다. 몸이 안좋으니 건강식품만 미친듯이 먹는 것 같은데요... 아 정말 더는 안 먹고 싶습니다. 내츄럴플러스 맥스파워 블랙마카2050 언박싱 사이트 내에는 모델인 차태현이 계속 보이고 있습니다. 후기도 굉장히 좋아서 신뢰가 가는 군요. 패키지는 까만색입니다. 최근 먹은 건강식품 중 까만색은 많지 않아 특이하다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케이스에 크게 써진 블랙마카라는 이름에 앞으로 꾸준히 먹어봐야겠다 싶네요~ 내츄럴플러스 맥스파워 블랙마카2050 제품특장점 제품의 메인은 페루의 산삼인 블랙마카 2,050mg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100% 페루

흡수 빠른 이뮨비타민_종근당 이뮨 듀오 비타맥스 (ft. 독일의 그 맛, 카카오선물하기 추천) [내부링크]

요새 핫한 이뮨비타민 선물하기 좋은 명품 비타민 요새 핫해진 마시는 비타민 이뮨비타민. 액상 자체가 체내 흡수율이 빨라 효과가 빠르다는 게 장점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어째서인지 수험생 비타민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뮨비타민... 카카오톡선물하기에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수능을 며칠 앞둔 지금 대한민국 학생들 화이팅입니다. 명절 전 버스정류장을 물들인 아임비타 계속 눈에 보이니 추석선물 세트로 아임비타를 두 박스를 사서 하나는 집에서 먹고 다른 하나는 선물로 집에 보냈는데요. 꽤 무거워서 끙끙대며 들고 갔었는데.. 카카오톡 선물하기 배송까지 있는걸 보니 뭘 한 거지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세상엔 몸을 편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임비타와 비타맥스를 보고 있으니 둘 다 종근당에서 나오기도 했구요. 제품이 비슷해 보이기도 합니다. 나오니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심지어 가격은 더 비싸단 말이죠..) 성분표를 뚫어지게 바라보지만... 알

커피만지아모 더치커피 강정 선물세트 (선물추천 오란다답례품 수제오란다 오란다과자 까불이오란다 더치커피답례품) [내부링크]

커피와 강정의 달콤 쌉사름한 조화 커피만지아모가 처음부터 눈에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만 후기와 상품평 반응이 너무 뜨거워 슬쩍 손을 밀어 넣어봅니다. 사실 오란다 강정이 명절 선물에 어울려 선물세트로 추천하는 상품입니다. 커피만지아모에서는 수제오란다를 오란다답례품 또는 더치커피답례품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커피와 강정이라니 독특한 구성이란 생각은 했습니다만 행사나 이벤트에도 잘 어울리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브랜드입니다. 블로그 포스팅, 쇼핑몰 후기 사진이 하나같이 예쁘고 평이 좋아서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에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피만지아모 언박싱 오란다답례품 더치커피답례품으로 고급스러운 박스 안에 더치커피와 강정이 있습니다. 길쭉한 과자가 뭉쳐진 과자도 있는데 까불이 과자라 하네요. 수제오란다과자와 까불이오란다 두 종류가 있습니다. 아주 달지도 않아서 누구나 먹기 좋은 과자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수제오란다과자와 까불이오란다 그리고 더치커피까지. 쌉쌀한

고양이 건강검진 피터스랩 (ft. 노묘 다묘 가성비 건강검진, 고양이유전자검사,고양이DNA검사,고양이건강검진비용) [내부링크]

집에서 간편하게 하는 건강검진 없을까? 다묘집사입니다. 8년차 집사이기도 하고요. 고양이들이 노묘의 길에 들어서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데요. 저희집 대빵 묘르신은 동물병원 덩치도 큰데다 케어가 쉽지 않아 고민이 큽니다. 그러던 중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건강검진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눈이 절로 뜨입니다. 일전에 한 종합검진이 40만 원대였던 것에 비해 고양이 건강검진비용이 반의반도 안되는 저렴한 가격 5만 원대에 검사를 마칠 수 있다니 이거슨... 혁명. 고양이유전자검사로 암과 같은 디테일한 부분까지 볼 수 있다고 하니 너무나 궁금하더군요. 하여 세 마리 고양이 중 묘르신을 먼저 체험해 보기로 합니다. 워낙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고요. 피터스랩 고양이 유전자 검사는 쇼핑몰이나 어플을 통해 신청하면 키트가 배송되고 그 키트를 받아 고양이의 타액을 채취한 뒤 분석하여 검사 리포트를 받아보는 형식입니다. 두근두근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긴장이 되는데요. 모쪼록 건강하다는 좋은 결과가 있었으

귀여움은 덤_ 데이니즈 미피 시리얼볼 (ft. 집들이선물 자취생선물 집꾸미기소품 홈카페소품 벨리곰유리잔 벨리곰굿즈) [내부링크]

귀여움이 지구를 구한다. 미피시리얼볼이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사실 정말 관심이 없는 제품이었는데, 귀여워서 보고 싶어서 신청했다. 이 귀여움을 담아낼 자신도 없었는데... 무작정 신청했다. 귀여우니 보고는 싶더라. 원했던건 초승달 위에 앉아 있는 미피였으나... 온 제품도 나쁘지 않았다. 노란색 박스에 담겨진 미피 유리잔 실제로 꺼내자 노란색보다 빨간색이 더 많은 시리얼볼이 나왔다. 흰토끼 미피가 매우 귀엽다. 데이니즈 미피 시리얼볼은 총 2개의 디자인이 있다. 봐도봐도 귀엽다. 내열유리 제품으로 뜨거운 음식을 담아도 무리가 없다. 다만 전자렌지 가열되는 식키세척기의 사용은 줄인가 데이니즈 미피 시리얼볼 그릭요거트볼 손잡이 투명 컵 2세대 내열강화유리 : 데이니즈 공식 스토어 데이니즈 미피 시리얼볼 그릭요거트볼 손잡이 투명 컵 2세대 내열강화유리 smartstore.naver.com #데이니즈 #집들이선물 #자취생선물 #집꾸미기소품 #홈카페소품 #벨리곰유리잔#벨리곰굿

실패는 해봐야 아는 것_ 가능한 불가능 (ft.1년에 딱 하나라면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도전하는 삶에 대해) [내부링크]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일 년이라면 해 볼 만하지 않은가? 일 년에 하나를 도전해서 해낸다는 문구에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싶었다. 에세이의 탈을 쓰고 있지만 누군가의 성공담이겠지라고 생각하며 별생각 없이 책을 넘겼다. 일 년에 불가능해 보이는 목표를 도전한다고 한다. 꾸준히 도전하는 성취는 새로운 꿈으로 이어진다. 가능한 불가능, 이 책은 내가 지향하는 삶을 그리고 있다. 새로운 일들을 끊임없이 도전해 보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 각을 재봐도 답이 안 나오는 일들은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게 된다. 하여 시작조차 포기하게 되는 일들이 있는데 저자는 일 년에 하나씩 도전한다. 시작은 내기로 친구와 한 가지를 도전해서 성공하는 사람이 돈 50만 원을 몰아갖는 내기였다. 그렇게 운전을 하고 영어를 공부하고 하와이에서 살고 글쓰기를 배워 책까지 냈다~ 와 소리가 절로 내는 대단한 일인데 저자는 말한다. 일 년에 딱 하나라면 누구든 할 수 있다고 말이다. 도전이 만드는 기적 물려받은

현실은 왜 쇼펜하우어를 찾는가_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남에게 보여주려고 인생을 낭비하지 마라,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ft.행복론 고통의 철학) [내부링크]

행복은 꿈일 뿐 고통은 현실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꿈꾼다. 그런데 행복을 꿈꾸기에 불행이 존재한다고 말하는 철학자가 있다. 행복의 전제에 불행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비판 철학의 창시자라 얘기되는 쇼펜하우어.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세상을 비뚤게 볼 수 있는지 의아할 정도로 그 이면을 들여다보는 날카로움이 있다. 좋은 쪽으로는 현실의 또 다른 이면 나쁜 의미로는 왜곡이다. 개인적으론 쇼펜하우어의 철학을 좋아하는 않는다. 그의 철학을 이어받은 니체의 철학은 삶에 대한 연민과 약자에 대한 걱정이 존재하지만 그의 철학은 비극 그 자체에 가깝다. 생을 견디는 것에 가깝다고 말하는 그의 철학. (그의 철학에 열광한 청년들이 유행처럼 자살을 한 것 또한 사실이다. 정작 그는 오래오래 살았지만) 삶에서의 긍정의 불씨를 놓치고 싶지 않기에 그의 철학은 조금 불편하다. 긍정 에너지가 넘치는 분들, 생에 밝은 부분에 보다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분들에게 쇼펜하우어를 추천하지 않는다. 오랜 시간 동

나를 이해하고 나를 구원한다_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ft. 노력의 배신 후속편? 나의 재능과 가치 찾기) [내부링크]

이 책에서 찾는 것은 ‘운명적인 하고 싶은 일’이 아니라, ‘진심으로 수긍할 수 있는, 스스로 만드는 하고 싶은 일’입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일이 있다.’라는 환상을 버리고, 합리적으로 하고 싶은 일 찾기를 시작해 봅시다. 어려서부터 생에 대한 막연한 환상이 있었다. 이건 나만의 착각은 아니었던지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 이런 책까지 나왔다. 이 책은 마치 세상 어딘가에 꼭꼭 숨어있는 나에게 꼭 맞는 일을 찾아 줄 것만 같다. 책을 펼치기 전까지 여러 환상이 있었으나 서문에 쓴 인용문처럼 이 책은 사람들이 가진 환상을 깨뜨린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하고 싶은 일 찾는 법의 첫 번째 챕터에는 하고 싶은 일을 방해하는 5가지 오해를 이야기한다. 책은 사람들 머릿속에 있는 '나에게 꼭 맞는 일의 환상'을 깨부수면서 시작한다. 아쉽지만 그것이 현실이 아니겠는가. 오해 1 평생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 지금 가장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 오해 2 처음부터 운명

피부건강 추천_ 닥터베럴유 트리플 글루타치온 (ft. 비욘세 강민경 영양제) [내부링크]

연예인들이 사랑한 영양제 글루타치온 비욘세가 얼굴에 빛을 내며 사람들 앞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그녀의 관리 방법에 집중하기 시작했죠. 그 중 핵심이라 하는 글루타치온(비욘세가 이것만 먹겠냐마는..) 그 뒤로 대한민국의 내놓라하는 연예인들이 글루타치온 추천 먹기 시작하면서 열풍이 불기 시작합니다. 내 얼굴이 비욘세가 강민경이 될리는 없겠지만... 좀 밝아지길 기대해 봅니다. 글루타치온 제품은 이미 먹고 있지만 현재 유목 생활 중인데다 남의 떡이 더 커보여 신청해봅니다. 부디 유랑생활에 마침표를 찍어주면 좋겠는데요. 모든 제품이 적절한 배합의 효과가 필요하지 않겠어요. 트리플글루타치온은 순도 50%의 제품을 300ml 함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제작하였고 한의사와 약사가 공동 개발하였기에 믿고 맡기셔도 될 것 같아요. 글루타치온 추천합니다~ 사진을 위한 멀고 먼 여정 제품 사진을 찍는데 눈물이 나옵니다.. 원래 사진을 발로 찍기는 하는데 상태가 심각하네요. 기존이 어두운 사진

11월 추천도서|yes24 크레마클럽(구 예스24 북클럽) 추천도서 (ft. 가을 겨울 추천 도서) [내부링크]

sincerelymedia, 출처 Unsplash 날씨가 쌀쌀해 진다. 이제 곧 겨울이 올테지 지나간 여름 걸쳐진 가을 곧 당도할 겨울 이 시기 어떤 책을 읽는 것이 좋을까? 떠나간 여름을 반추하면 머무르는 가을 되새기면 곧 다가올 겨울을 생각하며 추천하는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소설을 읽어보자 여름의 끝 소설 영미문학/ 저자 윌리엄 트레버 저 읽기 난이도 중 “두 사람이 함께한 여름은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여름이 지나가는 시절, 지나간 여름을 반추한다면 읽을 만한 책을 꼽으라면 무엇이 있을까. 아름다운 묘사와 절제된 문장으로 작가는 우리를 끌어들인다. 작가는 말한다. 괜찮아 질것이라고. 윌리엄 트레버는 비관적인 세상에 희망을 이야기하기에 더 의미가 있다. 너무 짙은 이야기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를 연상케한다. https://cremaclub.yes24.com/BookClub/Detail/43243933 여름의 끝 저자 윌리엄 트레버 출판 한겨레출판사 발매 2016.11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_ 내가 블로거로 성공할 상인가? (쉽지 않을걸, 꾸준함이 미덕, 블로그를 시작할 때 많이 묻는 질문들, 블로그로 놀고먹을 수 있을까?) [내부링크]

jessbaileydesigns, 출처 Unsplash 최근 블로그 포스팅에 묻는 이들이 늘었다. 3년 전 내가 기록을 해야겠다 다짐하고 책 포스팅을 시작할 때도 작년 인플루언서로 수십 번 도전하고 낙방할 때도 관심 없던 이들이 최근 내 블로그의 안부를 묻기 시작했다. 인플루언서를 포기하면서 시작한 체험단이 그들의 무언가를 찔렀음인데...뭔가 아쉽고 섭섭하고 그런 느낌이다. 이 글은 그동안 블로그를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는 지인들에게 받은 질문들과 블로그 관련 서적을 보면서 느낀 소회를 적은 것으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비슷한 질문을 하는 지인들에게도 해당 포스팅을 전달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다.) 많은 이들이 묻는다. 내가 이런 것들을 포스팅하려고 하는데 어떨 것 같아? 이건 누구도 답할 수 없는 이야기다 블로그에 관심을 보이며 공통적으로 물어오는 질문이 있다. ~내가 이런 것들을 포스팅하려고 하는데 어떨 것 같아? 아 곤란하다. 매우 곤란하다. 상

슬픔을 이해하고 싶다면_ 슬픔의 위안 (ft. 슬픔의 인문학) [내부링크]

슬픔은 무거움이다 슬픔에 관한 책은 그만 읽을래. 감정에 잠식될 것 같거든. 늘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그럼에도 나는 또 읽고 슬픔을 읽는다. 스스로도 이런 자신이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읽는다. 슬픔의 위안은 신형철 평론가의 추천사 때문에 읽게 되었다. 이 꼬장꼬장한 분이 최고라는 수식어를 붙이다니 보통의 책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슬픔은 시작이다 그리고 하나의 문장을 만났다. 슬픔은 시작이다. 복잡하고 다단한 감정들의 여정의 출발점이다. 슬픔을 위안이라는 제목과 달리 이 책은 개개인이 끌어안은 슬픔을 위로하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후기에는 슬픔을 위로하고 안정을 준다고 하지만, 감정에 침몰하는 순간이라면 제목에 끌려 이 책을 들었을때 이 책의 문장들 감정이 와 닿을까. 공감이 되는 문장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 안에 깔려 있는 인문학적 사유들이 슬픔에 잠긴 이들에게 어찌 받아들여질지 알 수 없다. 하여 권하기는 조심스러운 책이다. 두 번 세 번 이 책을 되

종로 성북 강북 성인취미미술 아트아뜰리에 유화 배우는 법 [내부링크]

아트아뜰리에 취미미술 강북점 위치 :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202m 매일 11:00~21:00 종로 성북 강북 성인취미미술 아트아뜰리에 수채화 유화까지 다양한 성인 취미미술 비가 오는 일요일 비를 뚫고 예술혼을 불태우러 화실에 출발합니다. 와 오늘도 사람이 엄청 많더군요~ 전시회를 보는 걸 좋아해서 그림은 한 번 그리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되어 취미미술 체험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아뜰리에 취미미술 강북점은 사람이 많아서 이런 홍보가 필요한가 싶지만... 오시는 분들도 정보를 얻어 가면 좋으실 테니~ 종로 성북 강북 성인취미미술 아트아뜰리에는 강남 홍대 잠실 강북 분당에 지점이 있고 부산에도 지점이 있어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퇴근 후 주말까지 수업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퇴근 후, 주말 수업이 있어서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고 지점마다 교차 수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체인의 장점인듯합니다. 4주

밀크하우스캔들_블렌딩 오일퍼퓸 향수추천 베스트 4종 시향후기 [내부링크]

밀크하우스캔들 블렌딩 오일퍼퓸 밀크하우스 캔들은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한 오가닉 브랜드로 2023년 현재 미국 내 5000여 개, 유럽 및 주요국 27개국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입니다. 미국 중서부 아이오와주 대자연의 자연에서 얻은 천연원료만을 사용하여 제작되는 천연 오가닉 브랜드죠. 밀크하우스캔들 코리아가 수입을 하면서 국내 백화점에 입점 중입니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브랜드입니다. 밀크하우스캔들의 주력 상품은 캔들이고 양철 깡통 같은 캔들을 본 기억은 있었습니다. 다만 이런 오일 퍼퓸을 판매하고 있었는지는 처음 알았네요. 오일퍼퓸의 가장 큰 장점은 지속력입니다. 향수 중에도 지속력을 높이려는 향료는 오일베이스를 쓰기도 하는데요. 무거워서 향이 더 오래 남는 듯합니다. 아로마 오일 퍼퓸을 섞어 새로운 향을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또한 천연 오일퍼퓸은 작고 가벼워 언제든지 간편하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오일퍼퓸과 아로마 오일에 빠진 이유 아로마 향 특유의 힐링과 차

집콕취미추천_보석자수나라 보석십자수(ft. DIY십자수, 태교 취미 추천 완성하면 더 예쁘다, 취미생활, 원데이클래스) [내부링크]

집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취미 결과물은 더 예쁜 보석 십자수 보석십자수는 친구의 추천으로 다이소에서 캔버스형 제품을 사서 진행해 보았습니다. 집중력과 마음의 평화엔 최고가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필요하신 분들, 집에서 하는 취미를 찾으시는 분들, 태교가 필요한 임산부 등 집에서 간편하게 하고 너무 예쁜 결과물은 집에서 장식할 수 있는 훌륭한 취미입니다. 작은 사이즈의 보석십자수, 다이아몬드 십자수만 진행하여 보다 우연한 기회에 큰 사이즈 선인장을 보석자수나라로부터 진행할 기회가 생겼으니,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죠 신청해 봅니다. 신청한 디자인은 3개가 한 시리즈라 하나 진행하고 추가로 다른 디자인도 신청해서 완성을 하면 디자인이 괜찮을 것 같아요. 기대가 됩니다. 집에 생긴 미니 화랑 내가 만든 제품이라 더욱 뜻깊은 작업물입니다. 기본에 작업한 작업물과 비교하지 사이즈가 비교되네요~ 앞으로 많은 diy십자수 보석십자수 작업물들이 자리를 채워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에

빠네 파스타가 먹고 싶을때_ 달리181 여의도점 (ft. 여의도역맛집 빠네파스타맛집) [내부링크]

달리181 여의도점 샛강역 3번 출구 또는 여의나루역 4번출구 또는 여의도 5번출구 500미터 이내 11:00 ~ 21:00 시그니처메뉴 : 빠네 치즈 폭포 크림파스타, 큐브 찹스테이크 빠네파스타 맛집을 찾아헤메는 한마리 하이에나가 찾은 정글 맛집 달리181 체인점이라 서울에 꽤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 달리 181 여의도점을 방문해보기로 합니다. 이름 그대로 폭포처럼 쏟아지는 빠네파스타와 찹스테이크 맛집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빠네가 정말 기대됩니다. 빠네 먹으러 여의도 방문 고고입니다. 앤틱한 매장 내부 주황색 조명의 고풍스런 내부 디자인 곳곳에 배치된 소품 장미꽃 독특한 디자인이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먹어볼까요~ 먼저 나온건 의외로 찹스테이크 버섯이 쫄깃쫄깃 맛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작아서 아쉽고 아쉽웠던 찹스테이크 ㅠㅠ... 기다린 빠네 치즈 폭포 크림 파스타 맛있습니다. 크림소스가 넘 맛있고 다른 빠네와 달리 빵이 쫄깃쫄깃 포닥포닥한 바게트빵입니다. 색다른 빵에 먹는 재미

조보아다이어트__ 마이몸엔 커팅밤 다이어트 (ft.발효율피 다이어트, 뱃살다이어트, 커팅밤 블링핏 다이어트, 승무원 다이어트, 체지방 감소) [내부링크]

조보아에 꽂혀서 체험하게 된 마이몸엔 커팅밤 다이어트 다이어트 유목민인 저는 현재 한약다이어트에 올인중이라 따른 것에 눈을 돌리지 않겠다 다짐했으나... 조보아가 너무 예뻐 광고중인 제품에 눈이가네요. 조보아는 될 수 없지만, 보아가 광고하는 다이어트 제품은 먹을 수있지... 이런 맘입니다. 굼벵이가 기어가는 속도로 다이어트 정체기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효과를 봐서 앞자리 숫자 좀 바꿔보고 싶네요~ 성공적인 복부다이어트 유지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네이버 포스팅 및 관련 후기는 상당히 좋습니다. 발효율피와 은행나무잎 추출물을 통해 건강한 다이어트를 꿈꾼다고 하는데... 부디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몸엔 커팅밤 다이어트 제품 꼼꼼하게 보기 익숙한 패키지 디자인 요새 다이어트 제품들은 한의원도 감각적이던데 일반 의약품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라 아쉽다고 느껴지네요~ 성분에 대한 설명은 디테일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패키지에 기재되어 있는 주의사항, 사용법 성분 및 기능성에

비건뷰티 닥터올가 징크옥사이드 100 비타앰플 프라이머 선스크린 35ml (ft. 프라이머 선크림, 비건 화장품, 선크림, 클린뷰티) [내부링크]

프라이머와 선크림을 동시에 그리고 천연성분의 비건화장품 23년 목표는 호박의 열심히 줄을 그어 수박 흉내는 내어보자 였습니다. 이것저것 화장품을 쓰면서 어설픈 뷰티블로거가 되었는데요. 응원하시는 분도 계셨고 상품 올리면서 열심히 공부도 하게 되었고 성장은 있었나 싶기도 하지만 요~맨큼 엄지 손톱만큼은 자라지 않았나 싶습니다. 올해 뷰티 화장품 제품 포스팅을 하면서 가장 많이 본 것은 천연, 비건뷰티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트러블성 피부에다 여드름성 피부라 어쩔 수 없이 순한것들을 보게 되네요. 위와 같은 조건에 딱 맞는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가 있어 제품을 소개할까 합니다. 닥터올가(Dr.Orga)는 '진정한 의사는 자연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한 자연유래 성분을 가득 담은 비건&클린 뷰티 브랜드로 이번에 소개할 제품은 프라이머와 선크림이 하나로 합쳐진 제품입니다. 귀찮은데 잘되었어요. 언박싱 및 제품디자인 제품 카탈로그와 제품이 예쁘게 들어있더군요. 35ml 제품으로 생각보다

페어아크네 연고 리틀재팬에서 일본구매대행하기 (ft.구혜선크림 일본직구) [내부링크]

구혜선 크림, 페어아크네 트러블 크림 여드름 연고를 일본직구하기 얼굴이 자갈밭인 저의 스트레스 여드름 트러블 시카 여드름 재생 이런 글자에 눈이 갑니다. 구헤선 크림으로 유명한 페어아크네 연고를 방안에서 편하게 직구를 할 수 있다니... 한국어로 되어 있어 더 좋은 일본직구사이트 리틀재팬입니다. 그렇게 삼인방을 맞이합니다. 여드름에 스트레스가 있다면 알만한 이미지 입니다. 아하 크림을 더 이상 살 수 없다니... 슬플 뿐이에요 ㅠㅠ... 위 크림들을 통해서 많은 여드름들을 잠재웠는데요... 페어아크네가 앞으로 그 중 한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페어아크네w 크림은 24g이라 크기가 커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페어아크네크림 꼼꼼하게 훑어보기 구매는 한국어라 좋았는데 제품에 기재된 일본어는 읽을 수 없어 슬프네요... 그래도 연고 사용은 만국 공통이라 쓰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아니 일본 연고에서 뚜껑에 뚫는뾰족한 송곳이 붙어있다니.. 신기한일입니다. 페어아크네크림 써보자 페어아크네크림의

[20.Blog] 기록이 쌓이면 내가 된다 [내부링크]

나의 흔적들 나의 일상들이 쌓여 녹아 있기에 쌓이는 기록들은 나를 만든다 _ 블로그가 나에게 쌓인 기록의 의미를 물었다 일기를 쓰고 싶었으나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기 어려웠고 체험단만 줄창 하고 있던 고민에 지인이 해준 조언이다 블로그는 나의 취향과 기호를 희망을 반영하고 있기에 그 모든 것은 나를 향한다고 그러니 하고 싶은걸 하면 된다고 아직 일기를 쓸 용기는 내지 않아서 블로그를 통해 나의 취향과 기호라는 큰 지도를 그리는 중이다. 당신도 부담없이 블로그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는 과정에 도달하기를 바란다. 네이버 블로그 20주년 캠페인 기록이 쌓이면 뭐든 된다! 모든 기록이 뭐든 될 수 있는 곳, 블로그 https://mkt.naver.com/p1/blog-20th-anniversary

마케팅 도서 추천_보랏빛 소가 온다 (ft. 세스 고딘 마케팅 기획 바이블~ 꼭 읽어라 두 번 읽어라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내부링크]

마케팅 도서 중 한 권만 읽는다면 단연 이 책 보랏빛 소가 온다 보랏빛 소가 온다 디자인 공부할 때도 익히 들은 교과서 같은 이 책을 마케팅 기획자에게 추천하는게 맞나 싶다. 보랏빛 소가 온다 이후 나온 마케팅 서적의 대부분은 이 내용에 지금의 사례와 관점으로 옷을 입힌 것에 가깝다. 그래서 서평을 쓰면서도 기존에 읽고 올리지 않았나 괜히 스스로를 소심하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워낙 유명하고 마케팅의 바이블 같은 도서기에 기획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하며, 다양한 마케팅 서적을 읽었다면 이 책의 내용이 익숙할 수도 있으니 복습한다는 기분으로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기획 마케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주문과 같이 나오는 5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Product 제품 Pricing 가격 Promotion 촉진 Positioning 포지셔닝 Publicity 홍보 Packaging 포장 Passalong 회람 Permission 허락 보랏빛 소 퍼플카우는 P를 좋아하는 마케터들에

인생향수를찾아서| 향의 오케스트라__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디스커버리 세트 (ft. 가성비 디스커버리 향수, 독특한 니치 향수 추천 ) [내부링크]

음악을 연주하는 향기 향기를 연주하는 음악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작년인가 재작년 판교 현대백화점에 조보이가 오픈했다는 소식에 놀라갔던 기억이 있는데 어느새 유명 니치 향수로 자리 잡은 조보이. (매출도 아주..) 덕분에 조보이의 국내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뮤직 퍼퓸인 '르 오케스트르 퍼퓸'을 국내 론칭한다고 합니다. 음악과 향수라니 독특한 컨셉입니다. 영감을 받은 이미지와 음악 그리고 향수가 함께 공존합니다. 심지어 향수 플레이리스트도 있습니다.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시리즈는 음악도 향에도 진심입니다. 맨 아래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사이트를 링크해두었는데 방문 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디스커버리 패키지 하단에 큐알을 클릭하면 동일한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조보이 르 오케스트르 퍼퓸 사이트 내 샘플 키트를 30달러에 판매 중에 있습니다.(니치향수 치고는 상당히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사이드 A VOL 1: HIGH FREQUENCIES, 사이드 B VO

속건조수분크림_ 나드 이레이징 시카 수딩크림 (ft. 트러블 케어 여드름 피부 추천 크림) [내부링크]

트러블 완화 및 진정 수분 보습까지 시카라는 이름에 가슴에 설렌다 독일에서 피부 자극 테스트 통과 피부 진정에 특화된 6가지 진정 성분 피부 수분 장벽 개선과 속 건조 해결을 위한 진정 보습 수분 공급까지 시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성분과 효과 때문에 이 상품을 그냥 넘기지 못하고 체험단을 신청하게 되었네요 저번에 신청한 시카로마 대나무 수분 시카 앰플도 성능이 너무 좋아 제 지인들이 하나씩 구매했다죠 수딩크림 역시 기대가 됩니다. 속건조수분크림이라는 시카수딩 크림 그래 넌 어떤 성능을 우리에게 보여줄 거니 디자인이 깔끔합니다. 케이스 제품에 영문으로 프린팅되어 있는데 독일에서 피부 저자극 테스트까지 통과한 걸 봐서 해외 수출도 진행하는 제품인 것 같아요 환절기가 되면 피부가 장난이 아닌데 시카 수딩크림은 진정 성분 강화를 통해 피부 트러블 완화 효과가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깔끔한 케이스가 너무 만족스러운 디자인 펌핑 형태도 너무나 만족스럽습니다. 제품에 기대되는 세

아낌없이 쓰고 싶어 선택한 니치향수__ 마디퍼퓸 (feat. 레이어드 향수, 은은한 우디향 플라워 향수 추천) [내부링크]

130여 종의 니치향수 마디퍼퓸 마디향수 조말론, 딥디크, 크리드, 바이레도, 르라보, 이솝, 산타마리아노벨라, 에르메스, 톰포드, 바이킬리안, 구딸파리, 프레데릭말, 세르주루텐, 메종프란시스커정, 끌로에, 구찌, 아쿠아디파르마, 메종마르지엘라,메모 등 20여가지의 브랜드 블랙베리앤베이, 롬브로단로, 어벤투스, 블랑쉬, 프리지아, 상탈, 테싯, 패뷸러스, 뮤스크라바줴, 바카라루쥬, 클린웜코튼, 인레, 레이지선데이모닝 등 130여종의 브랜드를 이야기하는 브랜드 마디퍼퓸. 향의 종류와 가지수는 국내 최다라하니 어떤 느낌의 향수를 제공하는지 체험해보기로 합니다. 마디퍼퓸 언박싱 향수와 향수샘플 4종, 마디퍼퓸을 설명하는 가이드지가 포함되어 배송됩니다. 받은 제품은 이솝의 로쥬. 장미 향이기는 하나 다른 향수들이 장미향이 먼저 등장 후 우디향이 더해지는 반면 이솝의 로쥬는 우디향과 흙냄새가 먼저 등장하고 플라워 장미 향이 더해지는 매우 독특한 향수입니다. 매우 고급스러운 느낌의 장미향이라

은은하게 감싸는 작약향__리겟 밤쉘솔리드퍼퓸 (ft. 고체 향수 추천, 여성향수추천) [내부링크]

은은한 작약향 매혹적인 고체 향수 고체 향수에는 관심이 있었지만 딱 와닿는 고체향수를 만나지 못해 포스팅을 미루다 체험단 제안을 먼저 받아 받아보게 된 고체향수 이름이 밤쉘이 아니었으면 안 했을 겁니다. 예상되는 향이 있었거든요 동명의 이름을 떠올리지 않더라도 작향과 더해진 은방울꽃(피오니 + 뮤게) 향은 매혹 그 자체... 체험단 준비를 도와준 지인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준 매력 향수입니다. 삼각형 형태의 케이스 디자인이 세련되었습니다. 케이스를 열면 안쪽에 사용 설명서와 제품이 나오는 형태에요 향만큼이나 디자인도 세련되었습니다. 디자인이 깔끔해서 맘에 드는데 은은한 작약향이 너무 좋습니다. 부드러운 플로럴 향수에요 갓 샤워하고 나온 것 같은 향이 납니다. 리겟 밤쉘솔리드퍼퓸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발림과 흡수성입니다. 고체 향수들은 꾸덕꾸덕한 느낌이 있는데... 요 향수는 로션 같은 크림 제형입니다. 바른 후 끈적임과 유분이 남지 않아 좋고 바로 흡수가 되고 향은 은은하게

오늘의네일_ 월곡역 네일아트샵 네일소이(ft. 젤네일추천 성북구네일, 종암동네일, 종암동네일샵, 월곡역네일, 고대역네일) [내부링크]

월곡역 네일아트 네일소이 위치 : 종암사거리 하이마트골목 직진 후 4거리골목 우회전 기업은행골목 직진 후 4거리골목 좌회전 매일 11:00~20:00 네일아트와 속눈썹펌 전문점 네일아트를 갑자기 하고 싶어진 건 지하철을 타고 가다 너무 예쁜 핑크 네일을 본 뒤였는데요. 회사 근처에 네일체험단 모집 글을 보고 이벤트를 신청합니다. 문제는 신청 후 이직을 하게 됩니다. =_=... 회사와 거리가 멀어지는 덕분에 월이 바뀌고 날씨가 추워지네요~ 은은한 핑크네일이 그윽한 웜톤과 그레이 색상 커피가 생각나는 느낌의 네일들이 가득합니다. 네일소이(@nail_so_i)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7명, 팔로잉 37명, 게시물 100개 - 네일소이(@nail_so_i)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인스타를 통해 네일소이의 네일을 볼 수 있습니다. 화사한 네일을 보니 이미 네일아트를 했음에도 또 뭔가 네일을 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종암

종로 성신여대 성인미술학원 아트아뜰리에 유화배우는법 (ft. 성인취미미술 화실) [내부링크]

아트아뜰리에 취미미술 강북점 위치 : 한성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202m 매일 11:00~21:00 수채화 유화까지 다양한 성인 취미미술 그림을 계속 그리고 싶어 여기저기서 재료만 사놓고 물감도 굳어가는 와중 가까운 곳에 성인 취미미술 화실이 있다고 하여 체험을 해보기로 합니다. 아트아뜰리에는 강남 홍대 잠실 강북 분당에 지점이 있고 부산에도 지점이 있어 가까운 곳으로 방문하면 됩니다. 퇴근 후 주말까지 수업이 있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평일엔 야근야근 열매를 먹은 저는... 별 수없이 주말에 방문을 해보기로 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방문을 했는데 그림을 그리고자 오신 분들이 많아 놀랐습니다. 일요일 아침에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니 =_=... 예술혼이 뜨겁게 불타오릅니다. 아트아뜰리에내부 고흐의 유화 모작부터 마블코믹스 캐릭터화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함께 하는 취미미술 화실입니다. 굉장히 많은 분들로 복작복

스포츠이어폰 아이리버 블루투스 이어폰 (ft. 가성비갑 블루투스 이어폰, 싱크, 음질 좋은 이어폰,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내부링크]

아이리버에서 가성비갑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다 아이리버에서 5만 원대의 블루투스 이어폰을 출시했습니다. 아이리버 무선 이어폰 IB-EARPIN5으로 스포츠이어폰, 운동이어폰으로 다양한 활동 중에도 빠지지 않는다는 것을 강조하는데요. 실제로 써보니 이동 중 쓸 수 있다는 부분뿐만 아니라 음질, 싱크 적절한 밸런스를 갖춘 가성비갑 블루투스 이어폰입니다. 다양한 디바이스를 제작하고 있고, mp3 플레이어를 전세계에 출시한 아이리버이니 기본은 하리라 생각했으나 가볍게 써본 저도 같이 써본 지인도 만족도고 높습니다. 어설픈 중국산 쓰느니 음질 좋은 이어폰으로 추천할 만한 제품이고 가격 이상을 하는 기특한 제품임에는 분명합니다. 디자인 및 구성품을 보자 처음 박스 개봉 후 충전기와 이어폰만 보여 놀랐다죠... 기타 부속품과 설명서는 플라스틱 사출물 아래에 있었습니다. 어째서인지 추가 부속품을 한참 동안 찾고 찾고 나서 웃었습니다 바보 ㅠㅠㅋ 이어폰을 터치하면 이어폰에 불이 켜지면서 페어링모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기_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 (ft. 인스타사진 일기대신 사진찍기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내부링크]

일상의 디테일을 사진으로 남기자 블로그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미덕 중 하나가 '기록'이다. 안타깝게도 그런 적성을 타고나지 못했고 로망만 넘쳐 가까스로 블로그를 이어가고 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아서인지, 채우지 못하는 로망 때문인지. 기록과 관련된 책을 보면 그냥 넘어가지를 못한다. 로라 패쉬비의 평범한 날들을 근사하게 기록하는 법에서는 인플루언서의 일상 내지는 사진 래퍼런스 사이트에서 볼법한 멋진 사진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너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말 할 수 있을진 모르겠으나 그래 속는 셈치고 도전해 보자. 그런 마음은 남는다. 그래서 어떻게 평범한 날들을 기록할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꾸준함이 아닐까. 작가는 365일 동안 매일 한 장의 사진을 기록으로 남겼다고 한다. 더불어 필요한 소양은 관찰이 아닐까. 일상을 관찰하며 그날의 날씨 바람, 오늘 먹은 음식과 행복했던 순간, 걸을 때 보았던 것, 좋아하는 단어와 계절감까지. 다양한 것을 관찰하고 생각하기를

성공은 노력으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_ 노력의 배신 (ft. 재능과 노력 중 무엇이 성공을 가름하는가?) [내부링크]

슬프지만 이 세상에는 ‘열심히 하는 자’와 ‘잘하는 자’가 있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정말 잘할 수 있을까 중에서 1만 시간을 투자하면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책 '1만 시간의 법칙'. 누구든지 무언가에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 열심히만 하면 누구나 다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었다. 베스트셀러에 자리 잡았던 책의 내용은 잊었지만 사람들은 지금도 1만 시간의 법칙에 대한 내용을 인용한다. 그런데 1만 시간의 법칙을 잘못 이해하고 있다는 책이 나왔다. (사실 1만 시간의 법칙이 강조한 것은 노력이 아니라 재능을 꽃 피게 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1만 시간’의 노력만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문제가 된다.) 연세대 심리학과 김영훈 교수가 '노력의 배신'에서 그동안 우리가 진리처럼 믿어온 노력의 힘에 대해 제기하는 의문은 노력도 재능이며 탁월한 자기조절 능력

혈당관리까지 하는 효소 다이어트__ 엘라이든 청아한 카무트효소 (ft. 레몬맛 맛있는 효소 건강하게 날씬해지자) [내부링크]

청아한 카무트 효소 카무트가 무엇이길래 최근 건강 채널에서 핫하게 나오는 카무트 효소 혈당관리를 통해 당뇨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혈당 관리와 식이섬유질이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는데요 와~ 뭐지...? 관심이가 다양한 제품을 보던 중 신청한 카무트 효소 정제 효소를 넣지 않고 다른 효소와 섞지 않아 100% 자연발효 카무트효소를 쓴다는 내용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후기에 맛있다는 평들이 기대감을 높입니다. 한 포에 30개가 들어있는 카무트효소 1일 1회 1포를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한 달은 먹을 수 있겠네요. 카무트에는 식이섬유질이 풍부해서 변비에 특히나 좋다고 하니 눈이 갑니다 다이어트나 자기관리 건강관리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청아한 카무트 효소 소화효소과 있는 제품이라 식사 후 먹으면 효과가 좋을듯 합니다. 식유섬유질이 많아 변비에 좋다는 내용도 매력적이고 가장 중요한 건... 혈당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내용입니다. 부모님 효도 선물로도 좋을

꽃다발을 품은 향_에르게니아 엘리건트 부케(ft. 올리브영 향수 추천, 플로럴향수 여자향수추천, 에르게니아 업세스 머스크맨, 에르게니아 클레시센트) [내부링크]

장미 한다발의 향기아 풋사과의 달콤한향이 첫사랑의 풋풋한 설레임을 주는 니치향수 에르게니아는 올리브영에서 눈에 띄는 브랜드는 아닙니다. (윙 시작부터 팩폭을... ) 올리브영에서 선호하는 향수 타입이 비누향 유니섹스 향수들이다 보니 (올리브영에서 향수 구매하는 남자들이 꽤 됩니다. 심지어 향수 추천한 적도 있음 ㅋ) 플로럴 향수 강자인 에르게니아는 상대적으로 밀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향은 절대로 밀리지 않습니다. 플로럴 향수의 강자로 여자향수추천입니다. 플로럴 향도 여러 꽃향을 선호하고 시트러스도 다양한 향이 조합되는 걸 선호하는데 이 경우 향이 섞이면서 이상한 향이 조합되거나 향이 강해져서 머리가 아플 수 있는데 (예전엔 이런 향수 사면 화가 났는데 만들어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향을 많이 섞으면 컨트롤이 어렵습니다 ㅠㅠㅋ) 은은하고 다양한 향이 축제처럼 조합을 이루는 가격 대비 고퀄리티 향수입니다. 이국적인 디자인 감각적인디자인 여자향수추천 에르게니아 보라색향수에 반해 이후

자유로운 영혼의 향__ 912 LAB 바이레도 집시워터 니치향수 추천 [내부링크]

니치향수 912 LAB 바이레도 집시워터를 제대로 구현했을까? 네이버 메인에 항상 보이는 912LAB... 3만원에 3개를 준다니 개당 만원인데 퀄리티도 좋다는 평이다 이 향수는 니치 향수를 얼마나 잘 구현했을까? 그래서 912LAB의 향수를 체험해 보기로 했다. 체험해 보기로 한 향은 바이레도의 집시워터 도전적인 향을 신청한 이유는 니치향을 얼마나 잘 구현했는지 궁금해서이다 일반적으로 향수를 구매하신다면 플라워향 시트러스 계열을 구매하면 실패는 없을듯 하다... 912 LAB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선데이 블랑쉬 인걸 보면 틀린건 아닌듯 하다 shlagance, 출처 Unsplash 바이레도의 집시워터는 한마디로 강렬하다~ 한 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향 뿌리고 나가면 어떤 향수냐고 묻게 된다는 바이레도 집시워터 신화적 열정에 바탕을 둔 집시의 삶을 미화한 향기라는데 니치향수 912LAB은 바이레도의 향을 잘 구현했을까? 사실 너무 도전적이긴 하다 집시워터에는 후추향과 인

24시간 만나는 다양한 먹거리__ 3분 마트 미아점 (ft. 무인 마트 무인 편의점, 탕후루 밀키트 편의점) [내부링크]

곧 대세가 될 무인 편의점???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다양한 무인 상점이 성행하는 가운데 가까운 미아에 생긴 무인 마트를 방문할 기회가 생겨 꼼꼼하게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미아역에 내리면 바로 보이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인 줄 알았으나 강북구청 앞에 있는 편의점 형태의 마트였습니다. 주변에서 보기 힘든 제품들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디저트 냉동식품 음료와 과자까지 다양한 식품군이 있습니다. 디저트류 제일 좋아하는 군것질거리 달다구리~ 디저트입니다. 카페에서 파는 마카롱 쿠키류가 있습니다. 저거 꽤 맛있어요~ 떠먹는 티라미수 케이크까지 입안이 녹을 것 같은 달콤함~ 요새 핫템인 탕후루가 보입니다 종류는 총 네 개인데 한 종류만 보이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친구가 팥빙수를 먹고 싶다고 하여 주섬주섬 챙깁니다. 냉동식품과 밀키트~ 떡볶이 만두 파스타 스테이크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가 존재합니다. 보기에도 존맛탱~ 다른 곳에서도 보기 힘든 냉동식품과 밀키트까지 음료

뮤지컬 멤피스 재관극 후기__ cast 유리아 고은성 케미스트리 커플~ 누군가의 인생 뮤지컬, 삽질이 꽃길이 되는 그날까지... [내부링크]

하카두~!!! 지인과 대화 중 정선아 극의 멤피스를 봤다 하니~ 유리아 고은성의 멤피스를 봐야 한다며 덕분에 한 번 더 예매하게 된 멤피스 신기한 건 고은성 유리아 외 모든 캐스팅이 동일했다... (이것 역시 가서 알음) 지인이 인생 뮤지컬이라며 엄청 영업을 해서 그 기합에 밀려 보게 된 두 번째 멤피스 관극 두 번 봐도 신났던 뮤지컬 멤피스 다시 보니 이 뮤지컬 노래뿐 아니라... 춤도 난이도가 보통이 아니다... 와 뮤지컬 배우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멤피스의 배경과 대략적인 설명을 담은 첫 번째 후기 사랑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 멤피스 (ft. 음악적 쾌감의 극대화 cast 박강현 정선아 최정원__드림걸스를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라라랜드가 ) 인생은 삽질하다가 새 길을 파는 거라구~ 지인이 아파서 대신 보러 가게 된 멤피스. 집에 돌아오는 길 친구... blog.naver.com 뮤지컬 멤피스 두 번 보면서 보였던 것 이래서 뮤지컬 재관극이 있는 것인가...? _ 노

가을에 생각나는 우디향수__ 알파무드 알파메일 포레스트 모스 향수(ft. 고양이도 좋아하는 남자향수 추천) [내부링크]

우디가 생각나는 계절 가을이다~ 머스크와 우디향수가 생각나는 가을 그래서인지 다양한 머스크 향수가 눈에 띄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 알파메일, 알파무스라는 남성페로몬 향수~ 페로몬향수가 궁금해요. 대체 어떤 향수인걸까 궁금해서 신청해 봅니다. 알파무드 알파메일 포레스트 모스 향수 디자인이 너무 예뻐요 사실 이 향수를 만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도 독특한 디자인 때문이었습니다. 정말 신묘한 느낌의 오묘한 향수~ 캣잎도 아닌데 마따따비도 아닌데 고양이는 왜 좋아하는 거냥 향수 개봉과 동시에 놀러온 고양이 고양이는 향수를 싫어하지 않던가 대체 왜 이러는 거냐... (혹시 나무 냄새가 나서...?) 세상 무심한 나니를 춤추게 하는 향수 계속 밀어주면 고양이는 계속 킁카킁카 합니다 알파무드 알파메일 포레스트 모스 향수 그렇다면 향은?? 익숙한 느낌의 우디향수입니다. 향취는 깔끔한 것이 강점입니다. 남성용 페로몬 향수라고 하지만 여성이 써도 문제가 없다고 기술되어 있는데 남성 스킨향이 나기에

일상의 스트레스가 많다면__긴장완화 영양제 아답티솔(ft. 홍경천 영양제 만성피로) [내부링크]

elisa_ventur, 출처 Unsplash 현대인의 스트레스는 고질병인가 저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로 인해 탈모 불면 등 다양한 부수적인 질환이 많더군요. 저는 가슴 두근거림과 불면 만성피로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긴장완화 영양제 아답티솔을 소개해 드려요~ 이 만성피로만 어떻게 되면 좋겠네요 ㅠㅠ 바랄게 없음 ㅠㅠ 긴장완화 영양제 아답티솔 요모조모 제품을 열면 알약 케이스와 약이 있습니다. 약은 하루 한 번 두 알을 먹는데 이렇게 거창한 케이스가 필요한가 ㅎㅎ 여튼 주셨으니 잘 쓰겠습니다~ 약은 한 달 치가 들어있고 하루 한 번 두 알을 복용합니다. 약을 먹은 뒤 물을 충분히 섭취하라고 하네요~ 'ㅁ' 얼핏 보면 그냥 종합 영양제 같은 느낌적 느낌 카페인 함유 음료(커피, 홍차, 녹차 등)와의 병용 섭취에 주의하십시오 이렇게 써져 있는데 영양제의 대부분이 카페인을 섭취 시 부작용 및 효과가 반감되더군요. 특히 마그네슘의 경우 커피나 카페인 섭취 시 이뇨작용으로

카라영 인센스스틱 매화향 월화향 (ft. 인센스스틱, 향스틱추천, 천연 향스틱) [내부링크]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10월의 저녁 혼자 고독을 씹는 시간 책을 펼치며 운치에 젖고 싶을 때 고즈넉한 분위기를 찾기에 향초나 향스틱을 찾게 되는 시기인 듯 합니다. 운좋게 만난 카라영 인센스스틱 천연향스틱이란게 장점입니다. 향이 좋아요... 향수를 만드는 브랜드에서 나온 인센스스틱도 가지고 있으나... 향이 훨 좋습니다~ 포장을 풀면 나오는 그리운 성냥갑 그리고 인센스스틱 그리고 귀요미 홀대가 있군요.. 향스틱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타사보다는 짧은데... 길면 홀더 밖으로 떨어져 청소가 힘들어죠 차라리 다행인듯 합니다. 고양이도 좋아한다~ mfromfaraway, 출처 Unsplash 휴대폰 앞에 일렁이는 그림자들 대체 너는 누구냐~ 고양이들은 자극적인 향을 좋아하지도 않는데 마실와서 기웃대는 우리 나니 고양이 엽서를 보여주니 코를 들이민다 엽서에 향 냄새가 배서인가 보다... 근처에 오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오기냐 =_=... (친구들이 너랑 나랑 친한

싱그러운 매그놀리아__ 레드컨테이너 페로몬향 벗어페이트 원더(ft. 페로몬향수 니치향수 추천 여성미 뿜뿜) [내부링크]

플라워 향수는 기본이지 플라워계열 향수는 여성 향수의 기본 중의 기본이 아닌가 싶은데, 소개한 향수 중 플라워계열 향수가 많지 않더군요. 막 소개를 하지만 가리는 향수가 은근 많아요 =_=.. 뭐 그렇다고 다른 사람보다 우디도 시트러스도 좋아하는걸 보면 아닌것 같기도 하고... 매그놀리아 향을 좋아하는데 레드컨테이너 페로몬 벗어페이트 원더향수가 매그놀리아를 기본향으로 하고 있다고 하니 소개드립니다. 다양한 패키지의 디자인이 있는데 베이스는 같은 것 같아요. 매그놀리아, 화이트피치, 밤쉘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새로나온 타투스타일의 타롯카드 향수라인이 마음에 들었으나... 니치향수 공병느낌의 벗어페이트 향수를 신청합니다. 향은 불호없이 무난무난한 느낌의 향수입니다. 베스트셀러는 벗어페이트의 밤쉘라인입니다. 시트러스 기반에 꽃향이 기본인 향수이며 잔향으로 우디향이 가미된 느낌이라 저도 좋아하지만... 이제 가을 겨울을 지내야하니... 따뜻한 느낌의 플라워 파우더리한 향수를 찾게 되더군

블로거의 기쁨과 슬픔__ 나는 블로그로 월급보다 많이 번다 (ft. 블로그 상위노출 수익화) [내부링크]

당장 블로그를 시작하라~ 성공한 이들이 쓴 책은 설렌다. 다만 같은 길을 따라가는 후발주자로 이 책에서 말하는 모든 것을 공감하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이 책을 읽지 말라는 내용으로 받아들여서는 위험하다~ 현업 블로그가 자신의 노하우를 적절하게 녹여놓은 책이다. 배울 점이 매우 많다. 인플루언서 수익화를 노린다면 한 번 훑어보아야 하지 않을까 저자는 블로그를 하루라도 빨리하는 것이 좋다 설파한다. 블로그의 영광 편 블로그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핸드폰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국내 검색엔진 중 점유율이 가장 높다. 수많은 광고주가 마케팅을 펼친다 후발주자에게 유리한 구조다 주식 코인처럼 외부 변수로 폭락하지 않는다 위의 내용은 하나같이 옳다... 다만 블로그의 눈물 편 블로그 품질 관리를 위해 꾸준히 글을 써야 한다. (한마디로 개미지옥) 하루 평균 천이 남는 블로그가 수두룩하다. 네이버 광고 평균 수익이 미미하다 단일 주제로 키우길 요청받는다 블로그를 갓시작하는 초보 블로거는 해

무한리필| 피자몰 신촌점 알차게 뽑아 먹자~(ft. 피자뷔페 샐러드바 신촌역맛집 신촌데이트코스) [내부링크]

매달 말 출석체크하듯 방문하는 피자몰 신촌 방문기 피자몰이 가을 시즌 아메리카 컨셉의 신제품을 런칭해 피자몰 신촌점을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미 먹어봤다는요... 지인이 피자를 워낙 좋아해서 매달 말 한 달을 정리하는 느낌으로 가고 있거든요. 뭐가 맛있는지도 말해줄 수 있습니다. 피자몰 샐러드바는 말 그대로 사랑~ 단 걸 좋아한다면 머쉬멜로우케이크도 맛있었고 저는 갈릭브레드 피자도 꽤 맛나게 맛있었습니다. 상시 맛있는 메뉴는 투움바리조또와 게살볶음밥, 와플과 팥빙수 아포가토까지 해먹고 나오죠. (최근 원두가 왜이리 써졌을까요???) 피자몰은 디저트 맛집입니다 =_=... 특히나 피자몰 서울에 있는 피자몰 중 가장 맘에 들어하는 피자몰신촌점.... 신촌에 간다면 이유는 피자먹으러에요라고 말할 정도로 애정하는 신촌역맛집입니다. 피자몰은 주말 오전에 참 갈만한데... 게을러서 일어나지를 못합니다. 12시 넘어서면서 사람이 늘어나면서 한 시가 넘어서면 음식 부족 현상이 생깁니다

무한리필 추천_ 미미램 양꼬치 마포점 (ft. 홍대 맛집, 연남동 맛집 흑후추 양꼬치 닭염통꼬치) [내부링크]

_sooji, 출처 Unsplash 무한리필 양꼬지 전문점 미미램양꼬치 마포점 무한리필은 언제나 진리... (제가 보통 양이 아닙니다) 양꼬치 무한리필 미미램 양꼬치를 소개합니다. 처음 온 줄 알았는데 한때 자주 방문하던 곳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체험할 기회를 얻어 일전에는 건대점을 방문했던 홍대맛집이라는 미미램 양꼬치 마포점을 방문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무한리필 미미램양꼬치 소개를 시작합니다. 메인 요리 + 식사 2개 제공 미미램에 방문하면 메인 요리 하나와 식사 두 개를 주문할 수 있습니다. 메인 요리는 버섯튀김 또는 가지 튀김을 추천드립니다. 가지 정말 안 좋아하는데... 여기 가지 튀김 맛있습니다. 추가 식사는 옥수수 냉면(김치 국수 맛)을 추천합니다. 국물이 시원해서 좋아요 다른 하나는 취향에 따라 신청하시면 되는데 마파밥도 맛있고 후기를 보니 쟁반짜장도 평이 좋았습니다. 마라탕도 맛있었는데... 최근 마라탕은 좀 짜다는 평입니다. 국물요리 선호하신다면 옥수수 냉면 +

문장으로 전하는 일상의 풍경__월간에세이 (ft.위로의 문장들 투고) [내부링크]

누구나 살다 보면 이런저런 힘들고 속상한 일이 생기기 마련이다 월간 에세이, 힘든 일이 생기면 중에서 최근 에세이를 써보고 싶어서 다양한 에세이 관련 서적을 찾아 있다가 월간 에세이에서 체험단 이벤트가 생겨 신청하게 되었다. 신청할 때까지는 '좋은 생각'과 착각하고 있었는데 받아보니 확실히 다른 책이었다. 둘 다 투고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은 생각보다는 월간 에세이의 글이 조금 더 긴 편이다. 월간 에세이는 정사각에 가까운 형태고 '좋은 생각'에 비해 조금 더 컸다. 내부 이미지는 컬러 이미지라 화려한 편이었다. 표지 그림은 내부에도 실린 동양화가의 삽화를 표지로 실었다. 월간 에세이는 학교 선생님 공무원 의사 작가부터 내 옆의 이웃까지 다양한 이들이 자신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투고를 통해 다양한 사람들의 글을 기재하는 듯하다.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다면, 내가 쓴 글이 활자화되는 것을 보고 싶다면 투고 시스템을 활용하기를 추천한다. 조

자본주의의 이면__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ft. 수정자본주의 복지자본주의) [내부링크]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들은 끊임없이 소비활동을 한다. 첫 문장 제러미 리프킨의 회복력 시대에서는 자본주의의 종말을 예언했다. 엔트로피라는 책을 통해 에너지의 흐름을 설명하고 이후 기계화 사회를 예언한 저자가 말하는 자본주의 종말이라니... 충격파가 상당하다. 코로나 이후 극대화된 빈부격차를 통해 많은 이들이 극대화된 자본주의 그림자를 마주하게 되었다. 실직과 빈곤은 자본주의 영광을 앗아갔다. 코로나와 함께 겹친 저성장 시대는 자본주의와 문제를 극단으로 끌어올렸다. 제러미 리프킨의 말을 빌지 않더라도 많은 철학 서적, 경제 서적에서도 문제를 제기한다. 자본주의가 기로에 놓인 것은 확실하다. 우리의 삶을 이끈 자본주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EBS다큐멘터리로 시작한 자본주의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원리와 함께 개인과 자본주의의 관계. 자본주의 안에서 인간의 삶과 행복을 되짚는다. 그리고 책은 자본주의가 앞으로 나아

보다 친근하게 다가오는 예술에 대한 이야기__방구석 미술관 (예스24 북클럽 크레마클럽 추천도서) [내부링크]

나는 자신의 심장을 열고자 하는 열망에서 태어나지 않은 예술은 믿지 않는다. 모든 미술과 문학, 음악은 심장의 피로 만들어져야 한다. 예술은 한 인간의 심혈이다. 뭉크의 말 예술은 왜이리 어렵고 멀기만 한 것인가... 전시회를 가는 것이 취미지만, 회화라는 이름은 여전히 어렵고 거리감이 느껴진다. 미술을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기자는 마음에서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시작으로 책까지 펴낸 작가가 있다. 저자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대학시절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미술에 매력을 느껴 전세계 미술관을 순례했다고 하는데, 틀에 박하지 않은 자유로운 사고가 미술을 보다 편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듯 하다. '방구석 미술관'의 가장 큰 장점은 대중적이고 친절하다는 점이다.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인상주의 전후의 화가들을 다루었다는 점도 한 몫 할 것이다. 예술에 미친 화가들의 삶의 이면을 들여다 보는 것을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하다. 신기하게도 방구석 미술관은 여타의 많은 미술서처럼

작가들은 산책을 좋아해__ 걷기의 즐거움 (ft. 산책을 유혹하는 문장) [내부링크]

혼자 걸어서 여행할 때처럼 그렇게 내가 완전히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고, 감히 표현하자면 그렇게 완전한 삶을 영위한 적도, 그렇게 철저하게 나 자신이 되어본 적도 없었다. 장 자크 루소 '고백록' 중에서 블로그 내 걷기와 산책과 관련된 다양한 도서를 소개했다. 일본 작가들이 서술한 산책기를 다룬 '작가의 산책'과 건축가가 도시를 걸으면서 도시의 풍경과 건물들을 소개하는 '혼자 걷고 싶어서' (조용하고 예쁜 사람들이 잘 모를만한 핫플을 소개하는 책이다) 철학자가 걸으면서 인생을 고찰하는 도서 '철학자의 걷기'까지... 지인이 운동도 안좋아하면서 왜 걷기에 집착하냐 물을 정도로 부지런히 기술하고 있다. 혼자 걷기 시 개인에게 오는 사색의 시간, 그리고 작가들이 걸으면서 사유하는 문장들의 다양한 매력은 일상적으로 읽는 소설과 산문과는 다른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다른 즐거움, 또 다른 즐거움을 찾아 다양한 걷기에 관한 책을 읽게 되는 듯하다. 진정으로 걷기를 즐기는 사람은 그

가을의 진한 향취_ 그라펜 타투 퍼퓸 원우드 (ft. 우디 향수 추천 향수가 사람을 간택한다 빈지노 향수) [내부링크]

빈지노 향수로 유명한 그라펜 타투 퍼퓸 원우드 왜 이리 무난한 향수만 소개하냐는 평이 있다.. 맘이야 톰포드 패뷸러스도 소개하고 싶고 오드 우드도 소개하고 싶지... 하지만 이런 향수 중 사람을 간택하는 향수가 있다. 톰포드의 패뷸러스는 정말 섹시한 향수로 이 향수가 맞는다면 정말 팜므파탈 아니야 싶지만 아무나 쓸 수 있는 향수가 아니다 =_=... 정말 향은 좋은데 그런 향수가 있다 사람을 간택하는 향수 진한 커피향 같은 향 가을의 진한 향취가 느껴지는 향수 빈지노 향수로 유명한 그라펜 타투 퍼퓸 원우드를 소개한다. 올리브영에서도 한때 남자 향수 판매 순위 1위 올리브영데이에도 꽤 상위권에 랭크된다... 인기도 보고 호락호락하게 구매하지 마시라 이 향수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짙은 숲에 갇히다 TOP 로즈버드 인센스 베르가못 MID 로즈 샤프론 무화과나무 BASE 엠버 베티버 패츌리 첫 향~ 첫 향은 로즈버드가 있고 베르가못이 있음에도 이 향수의 첫 향은 짙은 커피 느낌이 강하다

일상의 가치를 찾아서__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ft. 예스24 크레마 클럽) [내부링크]

매일 써본 사람들은 안다. 나 자신과 좋은 친구가 된다는 게 무엇인지 끝까지 써본 적 없는 다이어리, 앞쪽만 조금 끄적이다가 만 노트들, 꾸준히 글 좀 써보려고 만들었지만 스킨 고르는 데 시간이 더 걸린 블로그, 영감 노트에 영감을 받아 야심 차게 파고는 관리 안 하는 인스타그램 부계정, 지나고 나면 기록해둘걸, 하고 늘 남는 후회들. 왜 꾸준히 쓰고 기록하는 건 어려울까요? 잘 기록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어디서 대략 내 소개를 한다. 소개 글을 읽는 순간 읽을 수밖에 없었다. 쓰다만 일기.. 쓰다만 글 끝까지 잘 기록하는 노하우는 대체 무엇일까? '기록하기로 했습니다'는 일상의 사소하지만 가치 있는 것을 찾는 모험에 가깝다. 아침 출근길 ㅎ자 모양의 그림자가 주는 기쁨이라니... 생각도 못 한 사람들이 다수 일 것이다. 나의 일상에 미처 눈에 띄지 않았으나 가치 있는 것들. 그리고 그것은 다시 나에게로 향하는 여행에 가깝다. 나만의 반복되는 역사’를 쌓아보세요. 그리 어렵지

취미__글리팅 인어 시티팝 컬러링북 (ft. 집콕 취미 추천, 컬러링북 diy키트, 취미생활추천) [내부링크]

집에서 힐링하는 취미를 찾자 집에만 오면 집안일과 블로그 등 집에서도 격무... 집에서 힐링하는 취미를 찾고 있습니다. 십자수와 자수는 눈이 가지만 잘할 자신도 없고 성향상 맞지 않아서 보석 십자수, 비즈, 유화 등등 재료만 사서 쌓아두고 있습니다 =_=... 무언 갈한다는 건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만난 글리팅 컬러링북 반짝반짝 예뻐 보여서 좋은 기회에 체험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글리팅 인어 시티팝 컬러링북 글리팅 인어 시티팝 컬러링북은 총 4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물거품이 되는 인어공주가 맘에 들어 선택했으나... 막상 받아보니 어려워 보입니다. 매우 떨리는군요... 홀로그램 필름과 그림이 그려진 판 두 가지가 주재료입니다. 그림판의 종이를 뗀 뒤 홀로그램 필름을 붙여 제품을 완성합니다~ 그림이 예뻐서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은데 받는 순간 떨리기 시작합니다. 잘 만들 수 있겠죠 ^^; 글리팅 인어 시티팝 만들어 보자 종이를 뗀다 그 위에 홀로그램 필름을 붙인다 문지른다

문방사우__2024년 리훈 아이라이크 다이어리 (ft.위클리플래너, 모눈다이어리) [내부링크]

다이어리의 계절이다~ 눈만 깜빡한 것 같은데... 어느새 10월... 10월 부터 내년도 다이어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ㅋ 다이어리에 관심이 많다면 가까운 교보나 아트박스로 슬슬 마실을 나가보시면 내년도 다이어리 칸이 생겼음을 아시게 될게요. 12월이 되면 다이어는 중앙에서 홍보의 절정을 달하게 됩니다. 최근 다이어리 트랜드를 보니... 저처럼 쓰다만 사람들이 워낙에 많다보니 분철 다이어리가 대세... 둘 또는 넷으로 나뉘어진 다이어리가 많습니다. 가방들을 작게 들고 다니니 다이어리도 많이 작아졌구요. 분철 다이어리는... 분실을 많이 해서 관심이 없지만 작고 슬림한 다이어리를 보니 눈이 가긴 합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를 먼저 체험할 기회가 생겨 리훈다이어리를 만나보기로 합니다. 집에는 오늘 기억이라는 일전에 쓰다만 일기장이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예쁘고 편집도 괜찮아 샀는데... 게으름은 어디가지 않으니까요 ㅋ 다행이 만년 다이어리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리훈 / 다이어리 플래너 전문 디자

삶을 정리하는 시간__ 유쓰 유언장 키트 (ft. 미리 쓰는 유언장 삶을 돌이켜 보다 유언장 법적효럭) [내부링크]

유언장을 쓴다는 것 자존감과 우울을 극복하는 책들 중 극복 방안으로 유언장을 작성하라는 조언을 한다. 삶에서 유언장을 쓴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마치 주마등처럼 삶을 돌이켜 보면 나와 내 주변을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쓰 유언장 키트는 아래의 효과를 위해 만들어졌다. 쉽게 법적 효력을 가진 유언장 작성 / 미리 쓰는 유언장 /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깨달음 / 삶을 정리하는 시간 / 남은 사람들을 위해 / 부부 유언장 / 연말 회고 부정적인 이미지로 유언장을 쓰는 것은 아니다. 삶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유한한 시간은 인간에게 보다 열심히 살아갈 힘을 줄 것이다. 또한 유쓰 유언장 키트는 법적인 부분을 보다 상세히 이야기해 준다. 유쓰 유언장 키트는 굉장히 상세한 방식으로 과정을 설명해 준다. 심지어 인주까지 안에 준비되어 있는데 보는 순간 깜짝 놀랐다. 유언장 가이드

10월 추천도서|yes24 크레마클럽(구 예스24 북클럽) 추천도서 (ft. 가을 추천 도서) [내부링크]

olia, 출처 Unsplash 독서의 계절이다 새롭게 시작되는 한 달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다. 다른 달보다 철학과 인문서도 사람들이 꽤 많이 읽는 감수성의 계절 예스24 북클럽 크레마 클럽에서는 어떤 도서를 제공하고, 읽을 만한 책들이 있을까. 소설을 읽어보자 우리 애가 결혼을 안 해서요 소설/ 저자 가키야 미우 읽기 난이도 하 부모들의 대리 맞선 서바이벌 40세 미혼 출산, 70세 사망법안 가결, 32살 여자 혼자 살만합니다, 시어머니 유품정리 등 사회적 문제들을 예리하게 꼬집어 유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다. (책마다 왜 나이가 숫자로 들어가는지 의문이다...) 일본도 우리나라도 젊은 세대가 결혼하지 않는 것이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 누구나 하는 결혼, 평범한 보통사람의 삶은 어떤 이야기일까. 생각이 많아지는 책이다. https://cremaclub.yes24.com/BookClub/Detail/99423945 우리 애가 결혼을 안 해서요 저자 가키야 미우 출

면역력에 좋은 레몬 진저 티__ 페를레디솔레 소렌토 핸드메이드 레몬 진저 허브티(ft. 맛있는 차 허브차 추천) [내부링크]

dominikmartin, 출처 Unsplash teacora, 출처 Unsplash 차가 필요해지는 계절이다 아침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져가는 가운데 이런 때 좋은 것은 책과 따뜻한 차 최근에 핸드크림과 허브티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찾고 찾던 중 만난 레몬 루이보스 진저 허브티 레몬에 루이보스 진저까지 좋은 것에 좋은 것이 여럿 더해져 있습니다 +_+ 루이보스 티가 건강에 좋은데 특유의 향과 맛에 거부감이 있다면 추천합니다~ 페를레디솔레는 이탈리아에서 40년이 넘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브랜드로 재료를 직접 공수해 수제로 허브티를 제작한다고 합니다. 페를레디솔레 소렌토 레몬 진저 허브티는 소렌토 IGP 인증을 받은 레몬 껍질과 생강으로 만든 허브티입니다. 면역력과 기관지염으로 인해 겨울은 생강차를 끌어안고 사는데 맛있게 잘 먹어보겠습니다. 페를레디솔레 소렌토 레몬 진저 허브티 언박싱 차와 캡슐커피가 함께 왔습니다 네스카페 캡슐커피인데... 돌체구스토 하나 사야 할까요 캡슐커피

[오늘의운동] 1단계_저질체력과 고도비만을 위한 운동 신박스스위치 (ft. 몸풀기 운동, 스쿼드 자세를 잡아주는 운동, 본 운동전 추천) [내부링크]

kikekiks, 출처 Unsplash 저질체력이라서 운동이 어렵다면... 워낙 저질체력이다 보니 운동을 하면 다음날 생활에 무리가 간다면???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운동을 포기하게 되는데요 그런 저 같은 사람을 위해 준비한 운동 신박스 스위치 운동하기 전 자세를 잡아주고 스트레칭의 효과가 있어 초보 단계에서는 스트레칭 및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기본 운동으로 중수 단계 부터는 본식운동 전 예열 운동으로 활용하기 좋은 운동입니다. 운동이 너무 쉽다면 덤벨을 들고 해도 좋다고 하네요~ 의외로 땀이 송송 맺히는 운동이에요 다이어트와 몸만들기는 꾸준함이 생명이니 함께해요~ 이전에 올린 초급자용 타바타와 모멘트핏룩코치의 초급자용 점핑잭 이 운동까지 세가지 운동을 바꿔가며 하는데 효과가 좋습니다. 여기 운동 중 몇개만 골라해서 이번에 블로그에 올리면서 1단계부터 5단계가지 순차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기초 근육 강화 및 스트레칭 효과가 있는 신박스스위치 모멘트핏 록코치 유튜브의 장점은 100

성공하는 습관 만들기__ 실행동력 챌린지 (ft.투두리스트작성하는방법, 갓생살기, 목표달성챌린지, 습관만들기챌린지) [내부링크]

esteejanssens, 출처 Unsplash 성공의 경험이 필요하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성공의 경험'을 중요하다 이야기합니다. 다양한 도전과 경험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 안에서 성공의 경험은 또 다른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준다고 말하죠. 그리고 이런 성공의 경험들은 도전의 에너지를 축적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내가 정말 힘을 쏟아야 할 순간 도전해 볼 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쌓인다는 거죠. (but... 나는 그렇게 성공했다. 반드시 너도 그럴 수 있는지는...?) 예전부터 눈이 갔던 것이 이 '성공의 경험'입니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성공의 경험을 대체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그러던 중 찾게 된 실행동력 챌린지입니다. 미션 수행하듯 목표를 달성하며 습관을 만드는 목표달성챌린지입니다. 오오 이거다~! 게임을 하듯 가볍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 준다는 목표달성챌린지 메시지가 무엇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hannahbusing, 출처 Unsplash 목표달성챌

[오늘의운동] 2단계_살을 빼는데도 순서가 있다__ 라운지 킥 데드 킥 (ft. 고도비만 초급자 운동코스 관절 무리가 없는 운동) [내부링크]

chanderr, 출처 Unsplash 이렇게 격하진 않지만 매일 꾸준히 하고자 다짐하고 다짐하는 오늘의 운동 타바타하다가 허벅지가 넘 당겨서 조금 돌아가는 초급자 코스용 운동 운동을 처음 한다면 여기로 오라~ 피티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의 몸과 관계없이 하드 트레이닝.. 불지옥맛 중간에 포기를 하게 된다는 점이 있죠 특히나 운동에 올인하는 일상이 아니고서야 다른 일을 하는데 무리가 없는 운동량과 피로를 담을 수 있도록 기초체력을 키워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모멘트핏록코치를 끊을 수 없는 이유에요 유튜브에 다양한 운동이 있으니 방문하셔서 단계별로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저는 초보자 코스를 진행하고 있고 블로그에 올려서 나름 매일의 인증을 진행해 보려고 만든 포스팅입니다. 몸치인 사람이 따라 해도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ㅋ 이 정도로 저질체력입니다. 100개 챌린지를 끝내면 뭔가 해냈다는 성취감이 들어 좋습니다. 피곤할 때까지 해야지 이런 것보다는 30

[오늘의운동] 3단계_ 버피 조금 더 쉽게 의자 버피 (ft. 초보자용 버피, 관절무리 없는 버피_ [내부링크]

caleyvanular, 출처 Unsplash 버피를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다고?? 다이어트 유튜브를 보다 보면 나오는 버피와 스쿼드 피티의 기본 중의 기본 처럼 여겨지는 공인인증 받은 다이어트 운동이나 문제는 그 난이도와 관절부담 특히 버피는 엎드리는 동작과 일어서는 동작을 수행하는 중 무릎과 손목의 통증으로 고도비만인 경우에는 주의해야한다고 하는데요. 초보자도 쉽게 관절부담 없이 할 수 있는 버피라니... 정말 행복 그 잡채입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버피 의자 버피를 실제로 해보니 의자가 계속 밀려서 밀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을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테이블에서 하는 방법으로 바꾸었습니다. 각도가 줄어서 좋아요 ㅎㅎ 이 운동 너무 좋습니다. 아주아주 강추합니다. 이 유튜브는 방문하셔서 하나씩 하나씩 꼼꼼하게 보시길 추천드려요 난이도에 맞는 다양한 운동이 있습니다. 버피는 100개 수행시 다른 운동에 비해 충족감이 있습니다. 적당한 난이도가 있어서 그러한 듯 합니다. 1

[오늘의운동] 4단계_ 의자 마운틴 클라이머 (ft. 왕초보도 할 수 있는 운동이 맞는가 싶지만 살은 확실히 빠질 듯) [내부링크]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와 마운틴 클라이머까지... 생각보다 쉽지는 않음... 3단계 의자 버피까지는 무난하지만 4단계 의자 마운틴 클라이머는 꽤 좀 난이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운동 좀 하는 분들에게 문의하니 실제로 마운틴 클라이머는... 찐으로 힘들다 합니다 유튜브를 찾아봐도 얼마나 쉽게 풀어주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전신운동이에요 유튜브 제목처럼 한 달에 15킬로 빠질 것 같습니다. 50개 하는데도 땀이 줄줄줄.... ㅠㅠㅋ 해보자 마운틴 클라이머 마음만은 운동 고수~ 마운틴 클라이머 영상이 해외에서 핫해서 쉽게 풀어 만든 운동입니다. 쉬운 건 아니지만 원본과 비교해 보면 관절의 무리도 줄이고 동작도 쉽게 변형해서 누구나 할 수 있게 풀어주셨습니다. 감사할 뿐이에요~ 뭔가 다양한 운동을 해보니 운동 고수가 된 느낌이지만... 이 운동은 앞에 세 가지 운동과 다음에 나오는 점핑잭을 잘하게 되면 그때 다시 만나자... 하루하고 앓아누움 ㅠㅠ...ㅋ 확실히

[오늘의운동] 5단계_점핑잭 챌린지 집에서 보다 쉽고 편하게 (ft. 점핑잭 변형 잭펀치 팔을 내지르며 스트레스도 살과 함께 날린다) [내부링크]

kellysikkema, 출처 Unsplash 점핑잭 챌린지 응용 잭 펀치 4단계 보다 쉬운 5단계 이 운동 맘에 듭니다. 재밌고 쉽습니다. 다만 층간소음이 없다고 하는데 뛰는 동작이라 정말 층간소음이 없나 싶네요~ 물론 점프와 박수치는 동작으로 구성된 점핑잭보다는 층간소음이 덜한 것 같습니다. 이 운동의 매력은 쉽다는 점 정말 쉬워서 맘에 듭니다 다만 어떤 날은 박자가 너무 안맞아서 오징어가 될 때가 있습니다. 나도 한다 점핑잭~ 거기에 펀치 동작을 가미한 ㅎ 이 동작이 왜 좋았나 싶더니 펀치 동작이 있어서 내지를 때마다 스트레스가 풀리는 듯 합니다 =_= 은근 땀나는 잭펀치 내지르기 동작 맘에 듭니다. 박치라 동작이 꼬이지 않고 수월차게 잘 흘러갔으면 .... 이렇게 정리해 놓으니 내일 무슨 운동할까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되네요 #오늘의운동 #점핑잭 #점프잭 #초보자운동 #코어운동 #근력운동 #다이어트

[오늘의운동] 6단계_ 힙업도 된다 스케이트 (ft.찐 스케이트 동작, 생각보다 땀이 난다... 운동플레이 리스트가 있었다니) [내부링크]

vapricot, 출처 Unsplash 감량과 힙업을 동시에 하는 운동이라니... 코치님이 극찬을 하는데 한 번 해보고 왜 극찬을 했는지 알게 됨 전신운동이고 다음날 온몸이 마디마디가 쪼개질듯한 통증이... 덕분에 한 번 하고 봉인해두었지만 4단계의 운동은 하면서도 힘들다 느껴지는데 6단계의 스케이트는 할 때는 할만하다 느껴지는데 다음날 온몸이 비명을 내지르는 차이가 있습니다. 두 운동 모두 왜 살이 빠지는지 왜 효과가 느껴지는 운동인지 알 수 있으니 한 번은 꼭 해보시길... 단계별로 일주일 운동이라 하루에 하나씩만 해도 좋은 운동 1단계는 쉬우니 시간이 되면 다른 운동과 함께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중상급자는 하루에 모든 운동을 소화해도 좋다고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다는 후기가 보여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운동 레벨을 쌓아 하루에 모든 운동을 소화하고 싶네요~ 6단계를 정리하고 나니... 운동플레이 리스트가 있음을 알게됨 그간 나는 대체 무엇을 ㅠㅠ 아래 플

여름의 끝, 청춘의 끝에서 하루키__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ft.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유니버스) [내부링크]

네가 나에게 그 도시를 알려주었다. 어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책이다. 분명 동명의 제목의 책을 읽은 기억이 있다. 어딘가의 단편이었는데... 뭐 작가가 단편을 늘려 쓰고 뒷이야기를 쓰고 캐릭터를 갖다 쓰고 다양하게 써왔으니 그럴 수 있겠다 싶다.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이 하루키 월드 아니던가.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은 하루키의 중편 소설이다. 읽었던 당시에는 단편이라 생각했었는데 중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소설은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세계관이 확장된다. 이 소설을 기억하는 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장편이 이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키는 43년 만에 소설을 장편으로 개작한다. 아마 스테디셀러로 장기간 순위에 머무를 것이 분명하다. 이건 장담할 수 있다. 내기도 할 수 있다. 응하지 않는 게 좋을 것이다. 돈을 잃을 테니... 확실히 이 책은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의 다른 이야기 같고, 새로운 시작처럼 느껴진다. 소설을

[마사지기] 다리 부종 마사지기 추천__멜킨 엘프리 허벅지 마사지기(ft.다리붓기 허벅지 부종 제거 공기압마사지기 온열마사지기 추석 선물) [내부링크]

다리 부종과 붓기 제거 추천 멜킨 허벅지 마사지기 붓기에 유용한 공기압 마사지기 힘이 짱짱해서 부은 다리를 꾹꾹 눌러줘 좋습니다. 임산부들 다리 붓기 빼는데도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돌돌돌 말아서 보관하면 슬림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를 공기로 꾹꾹 눌러주는 공기압마사지기 멜킨 엘프리 허벅지 마사지기입니다. 지친 저녁 피곤한 다리를 시원하게 눌러주는 공기압마사지기 버튼을 바깥쪽으로 하면 안쪽을 꾹꾹 눌러줍니다 안쪽으로 버튼을 향하면 바깥쪽 승마살을 꾹꾹 눌러주게 됩니다. 공기로 뭉친 근육을 눌러주는데 생각보다 생각보다 힘이 좋습니다. 운동 후 종일 앉아 있는 회사원 종일 서 있는 직업인 경우 다리 부기를 빼는데 쓰기 좋습니다~ 종아리도 가능하나 두 번 정도 말리다 보니 아픕니다. 두 번 정도 말리다 보니 안쪽이 심하게 조입니다. 악 소리가 나올 정도로 조여줍니다. 허벅지를 위해 제작된 제품이니 허벅지 위주 사용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종아리가 심하게 부었을 땐 쓸 수 있을 듯합

출간과 베스트셀러를 가름하는 첫 문장__ 첫 문장의 힘 (ft. 통쾌한 작법서 추천) [내부링크]

행복하게 읽고, 행복하게 쓰길 바란다 문장의 힘을 말하는 책. '첫 문장의 힘'은 서두가 책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매력적인 서두는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다양한 방법론과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책의 좋고 나쁨을 떠나 작가의 문장이 시원시원해서 읽는 재미와 통쾌함이 있다. 저자는 뒤를 읽지 않을 수 없는 만드는 문장을 만들라 말한다. 또한 이런 매력적인 서두가 출간과 베스트셀러를 가름한다고 적는다. 첫 문장의 힘은 서두와 관련된 5가지를 나누어 다룬다. 첫째 서두란 무엇인지부터 시작하여, 두 번째 서두가 갖추어야 하는 요소. 세 번째 뛰어난 서두를 쓰기 위해 해야 하는 일 - 이 3부에서는 소설의 캐릭터와 플롯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네 번째 좋은 서두를 위해 피해야 하는 일을 소개하는데 이 또한 플롯과 많은 부분이 연결된다. 다섯 번째 챕터는 네 번째 서두의 연장 예시에 가깝다.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2부와 4부로 많은 부분 플롯과 연결되어 있다. '첫 문장의 힘'을 읽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뮤지컬 멤피스 (ft. 음악적 쾌감의 극대화 cast 박강현 정선아 최정원__드림걸스를 생각했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라라랜드가 ) [내부링크]

인생은 삽질하다가 새 길을 파는 거라구~ 멤피스 휴이 칼훈의 대사 지인이 아파서 대신 보러 가게 된 멤피스. 집에 돌아오는 길 친구가 소감을 묻습니다. 사실 제가 취향의 스토리도 딱 맘에 꽂히는 음악이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노래가 모든 걸 뚫고 나오는 뮤지컬. 멤피스는 정말 주인공 펠리샤의 보컬이 모든 것을 뚫고 가는 시원함이 있습니다. 스토리와 음악에 있어 개개인의 호불호가 있을 수 있으나 뮤지컬 멤피스의 음악이 주는 쾌감은 부정할 수 없을 것 같아요. 특히나 펠리샤 역의 배우들은 다 뮤판에서 노래 잘한다는 배우들이잖아요. 정선아라니... 친구는 어떻게 이걸 티케팅을 했을까 싶었습니다. 한국인들이 좋아할 모든 것이 갖춘 뮤지컬 저는 멤피스가 꽤 성황리에 막을 내릴 거라 예상하는데... 정말 한국 사람이라면 좋아할 만한 요소요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은 시놉은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조 디피에트로입니다. 뮤지컬 '아이 러브 유'와 '올 슉 업'의 작품이 있고 멤피스로 토니 어워드에

세상의 이인자들에게__ 연극 아마데우스 vs 영화 아마데우스 (ft. 젠더리스 공연 차지연 살리에리) [내부링크]

연극 아마데우스 AMADEUS 2023.02.12 ~ 2023.04.11 세종M시어터 몇 달이 지난 걸까 =_= 시기를 놓쳐 다음 회차에서 올릴까 싶었으나 멤피스를 올리며 슬쩍 함께하게 됨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차지연의 열연이 돋보인다는 연극 아마데우스, 이 작품이 궁금했던 건 영화 아마데우스와의 차이가 가장 큰데요. 내용이 걱정되지 않냐 물으신다면 의심도 하지 마세요. 에쿠우스와 고곤의 선물을 쓴 영국의 위대한 극작가 '피터 셰퍼'입니다. 그는 천재에요.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왜 잘난 작가들은 모두 영국 출신인지 씁쓸할 뿐입니다. 신의 은총을 받았다는 시대의 천재 '모차르트'와 평범함으로 재능을 뛰어넘은 궁정 음악가 '살리에리(살리에르가 맞는 표현이 아니던가? 살리에리가 맞는 표현이라 한다.)' 아마데우스는 예술을 향한 욕망을 가진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연극 아마데우스는 정말 좋은 매력적인 작품이지만.... 알면 알수록 사실과는 너무 거리가 먼 작품이기

열두 달 변화하는 계절 향기__ 오드 퍼퓸 향품달 12월 달콤한 미식가 (ft. 달콤한 복숭아와 장미가 만났을 때, 음 아르페쥬의 잔상이??? 니치향수 추천) [내부링크]

12월 변화하는 계절의 향기를 담다 여름에 가장 향수를 많이 써서 가을과 겨울은 천천히 쉬어가는 달이긴 합니다. 하지만 머스크와 파우더 향수의 매력이 극대화하는 겨울 향수를 만날 수 있는 달입니다. 한국의 고전적인 이미지를 담고 변화하는 열두 달의 이미지를 담은 향수가 있다고 해서 만나봤어요 향품달 12월 향수 달콤한 미식가입니다. 피치향에 장미향이 더해진 이름 그대로 달콤한 그 자체의 따스한 향수입니다. (이름 참 잘 지었어..._) 향품달 니치 향수 언박싱 박스 패키지가 고급스럽습니다. 사이트나 인스타를 보면 디자인이 다른데 여러 가지 버전이 있는 것 같네요~ 전 이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도장이 맘에 들어서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살살 조심조심 뜯었습니다. 색상은 조금 어두웠으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고급스럽네요~ 패키지도 고급스럽지만 향수의 뚜껑이 기와집 형태의 매우 독특한 컨셉의 향수입니다. 이런 향수가 12개나 있다니 선물 같은 니치향수입니다. 향품달 십이월 향수

다시 읽는 책__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ft. 지구라는 별에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갖는 의미) [내부링크]

다른 세계는 있지만, 그것은 이 세계 안에 있다 스포가 배로 늘어난 서평**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처음은 극장 안에서, 그다음은 극장 밖에서.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의 이 문장은 많은 것을 이야기한다. 작품은 독자들이 반추하면서 생명을 얻는다. 독자는 해석을 통해 작품의 또 다른 감상과 작품의 메시지를 얻게 된다. 물고기를 존재하지 않는다를 두 번 읽게 된 이유는 그랬다. 이 책의 메시지와 이야기의 깊이에 비해 읽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이 책은 다소 어려운 책으로만 남았고 그 사실이 불만이었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쉽지 않은 책이다.' 이 책은 우생학과 분류학의 역사를 소개하는 과학 서적이기도 하고 데이비드 스타 조던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쫓는 평론서적이기도 하다. 또한 그 안에는 자신의 삶을 녹여낸 에세이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가 영장류(생물 분류학적으로 영장목에 속하는 포유류)인 인간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지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__ ‘괴담’으로 과학을 욕 보이지 말라 [내부링크]

nhippert, 출처 Unsplash 장회익 특별기고 1+1은 반드시 2라는 부류에게 장회익(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명예교수) 요즈음 정부 일각에서는 방사능으로 오염된 일본 후쿠시마 핵폐수 해양 투기를 두고 과학적으로 안전이 보장된 것이기에 정당하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우리는 과학자로서 이것에 대해 동의할 수 없기에 한마디 하려 한다. 인류는 이미 유엔해양법협약과 런던의정서 등을 통해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려서는 안 된다는 국제협약에 합의했고 이를 준수해오고 있다. 이는 오염물질을 바다에 버리면 바다가 오염되고, 바다가 오염되면 인류뿐 아니라 지구 생명 전체가 위협받는다는 과학적 사실에 바탕을 둔 것이다. 이들 협약에 따르면 방사성 오염물질은 유해하며 일단 바다에 들어가면 누적될 수 있고 결코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며 “이를 바다에 버려도 안전하다”는 것은 결코 과학적 사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같은 주장을 계속하는 것은 과학적 사실을 전도시키고자 하는 것인데,

달콤함이 필요한 오늘__ 코알라랜드 자라 허니 스틱 (ft. 호주 자라꿀 저혈당꿀 추천) [내부링크]

heatherbarnes, 출처 Unsplash 달콤함이 필요한 날이 있다 최근 야근이 잦아 피곤에 찌들대로 찌든 나날들 이를 구원해 줄 가장 큰 하나는 추석 연휴 그리고 달콤한 휴식 피곤할 땐 꿀이 있다고 하니... 자라나무에서 채취한 희귀한 꿀이라고 하니 만나보겠습니다. (피곤할 땐 꿀이죠~) 언박싱 영상 내내 붙어 있는 노랭노랭 꼬맹이 허니스틱을 츄르인줄 아는 걸까요 고양이들이 계속해서 쫓아다님요 =_=... 덕분에 사진을 배로 찍어야 했...ㅠㅠ 코알라랜드의 자라 꿀 허니 스틱은 서호주에서만 채취되는 희귀 꿀인데요 맛은... 캐러멜 팝콘의 캐러멜 시럽 맛이 납니다 찐한 맛이나요~ 다른 꿀에 비해 낮은 혈당지수로 혈당 조절 및 혈당 상승 방지를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건강 꿀이라고 합니다~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좋고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서 ..... 면역력도 약하고 위장도 약한 저를 위한 꿀이 아닌가 싶어요 =_=... 츄르가 아니란다~ 계속 쫓아다니는 고양이들

오늘의운동__ 살 빠지는 소리가 들림? 초보자용 전신 타바타 (초보자 코어 운동, 스쿼드) [내부링크]

kikekiks, 출처 Unsplash 층간 소음과 과한 뜀뛰기가 소거된 초보자용 전신 타바타 유튜브 다이어트 보관함이 보기가 너무 힘들어 나를 위해 만드는 포스팅 다이어트 운동을 하면 나오는 두 개의 검색어 점핑잭과 타바타 둘 다 힘듦이 장난이 아니나 특징이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뛰는 동작으로 구성된 점핑잭(유산소 운동) 스쿼드의 코어 동작이 가미된 타바타(유산소 + 근력운동)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하면 좋겠죠~? 원래 타바타도 점프 동작이 많은 편인데 초보자용 타바타가 있어 모셔왔습니다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쿼트로 허벅지를 당겨주고 사이드 스팁으로 당겨진 근육을 늘려주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스쿼드를 하고 싶은데 정석적인 스쿼드는 죽을 것 같다 하시는 분들 쉬운 코어운동을 찾고 계신 분들 추천합니다(그래도 하고 나면 허벅지가 땡기더라구요) 10분인데 30분 달리기한 효과와 비슷하다고 하니 짧은 시간 가성비 운동으로도 최고입니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전신 타

[마사지기] 공기압 마사지와 온열찜질을 동시에__ 멜킨 허벅지마사지기 (ft 공기압마사지기 추천, 추석 선물) [내부링크]

멜킨 허벅지마사지기 공기압마사지기 추천 마사지 매니아로서 다양한 마사지기를 가지고 있지만 공기압 마사지기는 하나도 없어 한번쯤 맛을 보고 싶어 눈을 돌리던 차 멜킨에서 공기압마사지기를 출시했다지 뭡니까 멜킨 인스타에 가면 볼 수 있는데 멜킨에서 산 뒤로 먼지만 쌓이고 있는 스태퍼가 보여서 잠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방문하면 다양한 멜킨 제품을 볼 수 있습니다. 허벅지마사지기는 최근 쏟아진 신제품에 뒤로 밀렸네요~ 멜킨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melkinsports)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9,421명, 팔로잉 2명, 게시물 1,075개 - 멜킨스포츠 공식 인스타그램(@melkinsports)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허벅지 붓기를 빼준다고 하는데 그럼 허벅지도 가늘어지려나??? 운동을 안하고 자꾸 이렇게 얍삽한 마음만 늘어갑니다 허벅지면 종아리도 쓸 수 있을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고고고 멜킨 엘프리 허벅지

죽음을 통해서 삶을 떠올리는 아침__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ft. 명사들이 추천하는 책) [내부링크]

나는 왜 아직 살아 있는가?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노을을 보며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은 좋지 않다. 술잔을 앞에 놓고 죽음에 압도되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에 일어나 단련된 마음의 근육으로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개인적으로 가장 첫 편에 실린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의 문장들은 하나의 시 같은 느낌이 든다. 불행이 판치는 세상에서, 멸망을 향해가는 지구 위에서 나는 왜 살아있는가? 사람은 생각하기에 고민하기에 죽음을 생각하고 극복하기에 지금 살아있다고 말하는 역설도 매력적이다. 이런 책이 좋다고 말하는 건 아직 내가 질풍노도 시기를 못 벗어난 애송이라서 일지도 모르겠다. '아침에는 죽음을 생각하는 것이 좋다' 사실 책을 선택한 건 제목 때문이었지만, 책 속의 단정한 문장들이 맘에 들었다. 그 안에 들어있는 여러 위인들의 이야기 인문학적 고찰이 맘에 들었다. 책 안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삶에 대한 질문이 맘에 들었다. 5년이 지나 다시금 발간된 책.

B급 병맛 감성과 인문학적 유희__ 익명의 독서중독자들 1,2권 (ft. 유쾌하게 책에 대해 논하기) [내부링크]

사자가 위장에 탈이 나면 풀을 먹듯이 병든 인간만이 책을 읽는다 강유원 책과 세계 중에서 책 속에 등장하는 책 이야기는 어떨까? 심오함 속에 심오함 깊이 안에 깊이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 들이 대부분이다. 아멜리 노통처럼 독특한 이야기 속에 인문학과 철학을 녹여 쓰는 작가들이 있었지만, 그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이상하다. 우리가 일상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긴, 셰익스피어의 말에는...이런 표현은 쓰지 않으니 말이다. 익명의 독서중독자들은 이를 잘 이해하고 영리하게 활용한 책이다. 일상에서 사람들은 책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최근 사회는 책을 읽지 않는 것이 당연시 되고, 고전과 양서를 읽는 사람들은 조금 독특한 취급을 받는다. 하여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은 책을 좋아하는 오타쿠들의 모임이라는 컨셉으로 이런 벽을 깨고 다양한 고전들과 이야기를 소화한다. 마들렌을 보면서 프루스트를 떠올리며 (푸르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는 마들렌과 홍차가 기억을 찾는 매개체로 쓰인다) 너

대가가 알려주는 삶의 철학__ 세이노의 가르침 (ft. 인터넷 이북 무료) [내부링크]

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작년부터 여기저기 이야기가 나와 한번은 읽어봐야지 했던 '세이노의 가르침' 이북으로 보니까 드문드문 읽게 되어 4~5개월에 걸쳐 읽은듯합니다. 성공한 대가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자신의 가치관 삶의 철학 노하우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자의 필명인 '세이노(SayNo)처럼 남이 한다고 따르지 말고 본인만의 신념을 가지고 움직이라 조언하는 책입니다. 각 인터넷 서점에서 이북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어요(별표 3개를 붙여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사실) 오프라인 출간 서적도 있는데 뭐가 다르냐면 우선 표지의 색상이 다릅니다ㅋ. 이북은 검은색 표지, 출간물은 흰색 표지입니다. 이북은 초판에 가깝고 출간물은 한 번 더 검수를 하면서 작가 글을 추가한 서적입니다. 이북을 읽고 괜찮다면 오프라인 책도 구매할 수 있겠죠? 기본 틀은 같다고 하니 구매를 고민하신다면, 혹은 책을 볼까 말까 망설이신다면 이북을 먼저 보는 걸 추천드려요~ 다소 호불호가 갈릴만한 책이기는 합니다

인생에 고민이 있다면__ 건대 포츈살롱 (ft. 사주에 누가 내 MBTI를 적었는가... 인생 꿀팁을 드립니다 건대 사주 잘 보는 곳 추천 사주 역학 주역 관상 손금 타로) [내부링크]

jentheodore, 출처 Unsplash 건대 포츈살롱 장소위치__ 건대입구역 2번 출구 제니여성의원 맞은편 영업시간__ 12:00 ~ 24:00 (일, 수 22:30 종료) 16시 이후 예약 필수 2년 전 코로나 이후 코로나 이송 중 교통사고로 음압실 이동과 동시에 인공호흡기 끼고 이후 팔자가 사납게 꼬였습니다. (지인이 굿하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이에요) 이렇게 꼬인 내 인생 어디부터 잘못되었나 궁금증이 늘어가던 중 건대에 사주를 잘 보는 점집이 있다 하여 후기를 보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보라색의 독특한 포츈살롱 점집 특유의 분위기가 있는데 내부 인테리어부터 세련되고 예쁜 가게입니다. 사주 타로 손금 관상을 주로 본다고 합니다. 사주가 재밌었는데 제 경우에는 제 MBTI를 그대로 옮겨놔서 속으로 뭔지...? 라고 생각하며 들었습니다 ㅋ 굉장히 몰입하게 되더군요. 포츈살롱 내부 점을 처음 봐서 잘 모르겠으나 굉장히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예쁜 매장입니다. 아로마 향도 은은하게 나

몸의 균형이 반듯한 얼굴을 만든다__ 퀸즈본가 (ft. 여의도 얼굴축소, 경락) [내부링크]

여의도 퀸즈본가 샛강역 2번 출구 220m 10:00 ~ 22:00 (수, 일 휴무) 구)퀸즈시크릿 여의도점 셀프 경락을 배우기 위해 여의도경락 전문 업체 퀸즈 본가를 방문했습니다. 경락이라곤 하지만 셀프 전신마사지+경락+스트레칭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몸에 각 기관이 영향을 미치고 반듯한 몸에서 반듯한 외모가 만들어진다고 해요. 후기에도 보니 전신관리라는 내용이 기술되어 있는데 다른 프로그램인 줄 알았답니다. 예상외 수업에 당황하긴 했으나 도움은 많이 되었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 지식 +1이랄까요 ㅎㅎ 수업을 받다 보니 오신 분들 대부분이 뷰티팟 유튜브를 본 뒤 방문하신 분들이었습니다.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20만 뷰티 유튜브라고 합니다 방문 전 어떻게 진행하는지 참고해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뷰티팟TV 에스테틱명가 퀸즈본가입니다. 저희 퀸즈본가는 여의도 얼굴축소 전신슬리밍관리 전문샵으로 오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분 한분 정성을 다 하고 있으며, 최고의 아름다움

발이 편한 풀리지오 발받침대 (ft. 책상 발받침대, 사무실 발받침대, 컴퓨터 발받침대 발 종아리 부종관리) [내부링크]

풀리지오 발받침대를 만나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오늘 사무실의 다리 지킴이 발받침대 특히 사무실에선 장시간 앉아서 일하다 보니 더욱 절실해지는데요 부종이 생기면서 관심이 높아지던 가운데 발뿐만 아니라 종아리까지 관리하는 실한 발받침대를 소개 드립니다 +_+ 진작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바닥 공사를 하느라 바닥상태가 좋지 않아 내내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정리 후에도 장판이 난리도 아닌데 그나마 러그로 덮어 가렸습니다 ㅠㅠ,,. 풀리지오 발받침대 언박싱 박스가 상당히 커서 놀랐습니다. 최근 받은 박스 중 제일 컸네요... 열어보자 상판과 하판이 분리된 상태라 조금 놀랐습니다... 저의 걱정을 불식시키듯 조립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음매 및 구조가 섬세한 제품입니다. 마감이 덜 되어 다칠만한 부분도 없이 정리가 잘 되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제품의 조립 설명서에도 조립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고 뻑뻑한 감은 다소 있으나 맞춰서 눌러지기만 하면 되기에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풀

인테리어|집을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가온길카페드 러그 (ft. 워셔블 인디아 아치형 러그) [내부링크]

fromitaly, 출처 Unsplash 최근 거실 바닥 공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바닥이 엄청 상했어요 =_= 화가 나지만 하소연할 곳이 없습니다. ... 수습할 방법을 찾던 중 바닥을 덮자 스티커형 장판을 사서 붙일까 했으나 주변에서 러그나 카페트에 대한 조언을 받고 러그를 찾으니 예쁜 제품이 너무 많습니다. 거실의 분위기도 화사하게 바꾸고 기분 전환도 줄 겸 러그를 깔아 보기로 합니다. 최종 결정한 러그는 한쪽은 직각 다른 쪽은 라운드가 구현되어 독특한 디자인과 느낌을 주는 워셔블 인디아 아치형 러그입니다.(이름 기네요..) 가온길카페트 워셔블 인디아 아치형 러그 주문을 하고 제품을 받아보니 러그와 발매트가 함께 왔습니다. 이게 뭐죠 +_+ 파란색이 강해 부담스럽긴 하나 덤이 오다니 좋네요 좋습니다. 발매트는 폭신폭신하고 느낌도 좋아요 화장실 앞에 깔지 싱크대 앞에 깔지 고민해 봐야겠어요~ ㅎㅎ 2만 원대 저렴한 가격이나 결코 그 가격대로 보이지 않는 고급스러움 1미터대

실패와 성장을 위한 삶에게__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ft. 실패와 패배를 감싸 안기, 더 행복해지는 내일) [내부링크]

억지로 안 되는 건 그냥 둬라. 애쓰지마. 슬프고 괴로운 건 노상 우리 곁에 있는 거야. 받아들여야지 어째.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중 할멈(나문희 분)의 대사 세상살이가 쉽지 않다. 대한민국 10대와 20대의 사망률 1위는 자살이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사람들은 뒤처지지 않기 위해, 더 잘 살기 위해, 더 완벽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 유튜브 주변을 둘러싼 SNS의 삶은 무엇보다 풍족하고 화려하다. 그 안에 소외되고 뒤처진 삶. 가지지 못한 우리가 상처를 다독이며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책들은 공감과 위로를 이야기하는데, 이 책의 시작은 특이하게도 '아프도록 공감하는 것의 어려움'을 이야기한다. 각자의 아픔과 슬픔을 우리는 공감하기 어렵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사소한 행복- 사소한 구원'을 이야기하는데 책에서도 같은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의 삶은 범인의 눈으로 보기엔 극단적이고 삶의 굴곡이 많다. 말도 안 돼? 이게 가능해

원데이클래스|유화 아크릴화를 경험하고 싶다면__ 프리다화실 (ft. 커플 베어브릭페인팅, 백드롭페인팅, 강남취미미술) [내부링크]

프리다 화실 학동역 8번 출구 200m 월화목 11:00 ~ 20:00 수금 12:00 ~ 21:30 토 10:00~ 17:00 원데이클래스, 베어브릭 페인팅, 백드롭(나이프)페인팅 베어브릭을 보자마자 해보고 싶어서 신청한 프리다화실 원데이클래스 다만... 마감이 빨랐습니다 =_=..... 커플이 오붓하게 하라고 베어브릭은 시간당 2팀 정도만 하는듯 하네요...ㅠㅠ 방문 희망하시다면 빠르게 예약하는 걸 추천드려요~ 프리다 화실의 제안으로 백드롭페인팅 (나이프로 그려서 나이프 페인팅이라고도 한다) 그림을 보는 걸 좋아했기에 한 번 그려도 보고 싶어 진행하기로 합니다. 손에서 나오는 첫 작품이라니... 설레네요~ 프리다 화실 내부 화초가 많은 분위기 좋은 화실입니다. 카메라를 대는 대로 인생 샷이 나오는 신기한 화실 곳곳에 학생들이 하는 작품들도 있었는데 사진을 찍을 수 없다 해서 좀 아쉬웠습니다. 강남에서 취미미술, 성인 미술 화실을 찾는다면 한 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데

삶을 살아가게 하는 한마디__ 슬픈 세상의 기쁜 말(ft. 우리를 살아있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잊어 온 아픔에 대하여) [내부링크]

살아 있는데, 이 살아 있다는 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까? 무슨 말을 나눠야 할까? 지인의 추천으로 읽게 된 '슬픈 세상에서 기쁜 말'은 아름답다기보다는 잔인한 책에 가깝다. 이 책의 화자들은 대구지하철 참사, 세월호 참사, 갑작스러운 참사와 사건으로 가족을 잃은 이들은 그들 스스로를 살게 한 말들을 적고 있다. 직전에 소개한 책 '내일, 내가 좋아지고 싶어'에서도 소개했듯이 우리는 약자에게, 그들은 자식은 잃었다는 충격에 한 번, 사회적 시각과 상처에 또 한 번 그렇게 난도질당한다. 대구지하철 참사의 유족은 자식의 죽음을 직접 증빙하라는 얘기를 듣게 된다. 자식이 이동한 동선을 증빙할 자료를 제출하는 건 살았다는 흔적을 찾기 위한 사투와 같았다고 적는다. 자식의 죽음을 인정해야 하는 순간 자신이 부모임을 포기한 것 같다고 얘기하는 유가족도 있었다. 바다에 손을 넣는 순간 아이를 다시는 만날 수 없겠다는 것을 깨달은 그 순간은 누구도 감당 못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는 트위터에 살

책에 밑줄을 그어요__ 힐링 쉴드 북마크 책갈피 (포스트잇 라인테이프 밑줄테이프) [내부링크]

개성 넘치는 문구류와 문학 굿즈가 풍년입니다. 라인 테이프와 책갈피는 책을 읽는 이라면 탐낼 만한 아이템이죠 라인테이프(밑줄 테이프)의 기능과 책갈피 두 가지의 업무를 수행하는 아이템이 있다니 만나보려고요.... 암만 봐도 라인테이프인데 왜 명칭은 책갈피인 걸까 ㅇㅅㅇ.... 힐링 쉴드 북마크 책갈피 언박싱 어찌보면 조금 촌스러울 수도 있는 디자인 라인테이프는 안에 2개가 들어 있습니다. 개당 320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오래오래 쓸듯 합니다. 초록우산재단에 기부도 하는 착한 기업이라던데 고객에게도 착하게 재구매시 50% 할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상품을 보면 디바이스 보호필름을 주로 생산하는 업체인데 회사에서 자체 제작한 포스트잇 형태의 라인테이프입니다. 위의 이미지 보시면 알겠지만 재질감도 접착력도 뛰어납니다. https://www.pontree.co.kr/board/board.html?code=crom3692_board9 힐링쉴드 본사

향수 같은 핸드크림__ 취 프로젝트 핸드크림 (ft. 향 좋은 촉촉한 핸드크림 추천, 추석 한정 보자기 포장 추천 센스 있는 선물) [내부링크]

RESPIER THROUGH YOUR CHI MOMENT 내가 진짜 숨을 쉬는 시간, 나의 CHI 모멘트 향이 좋은 핸드크림을 너무 좋아해서 사무실에만 핸드크림을 서너 개씩 쌓아놓고 쓰는데 펀딩 때부터 눈여겨 본 브랜드 취프로젝트 보디 미스트와 향수도 내줬으면 좋겠는데 언젠가는 내주겠지... 싶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 작은 휴식 루틴을 만들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들이 하나같이 사용하는 순간 뇌가 맑아지는 느낌을 줍니다. 이번에 추석 한 정 선물포장 패키지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보자기 포장인데 오천 원만 추가하면 고급스러운 보자기 포장에 매듭장식이 더해져서 옵니다. 완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chi.seoul/ 취 CHI(@chi.seou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1K명, 팔로잉 46명, 게시물 672개 - 취 CHI(@chi.seou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

집에서 하는 산림욕 아로마테라피__ 노마인드 피톤치드 편백오일 (ft. 향기로 힐링 기분전환, 아로마스톤 아로마오일) [내부링크]

아로마스톤으로 간편하게 하는 아로마테라피 집에 아로마 오일 몇 개가 굴러다니고 있는 가운데 아로마테라피가 좋은 건 알지만 너무 손이 많이 갑니다. 미니 초를 태워서 워머에 물을 끓이거나 아니면 물을 끓여서 아로마 오일을 떨어뜨려 아로마테라피를 하는데 처음에는 좋다고 하다가 점차 안 하게 되더라고요 (역시 귀찮기 때문이겠죠?) 이 불편함을 개선하여 노마인드에서 아로마 스톤을 통해 편하고 간편하게 아로마테라피를 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노마인드 피톤치드 편백오일 언박싱 노마인드(@nomind_kr)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2명, 팔로잉 0명, 게시물 99개 - 노마인드(@nomind_kr)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언박싱을 했더니 아로마 스톤하고 피톤치드 편백오일이 보입니다 포장이 심플하다 생각했는데요 피톤치드 오일은 케이스 안에 오일이 들어있습니다. 아로마스톤은 케이스를 오픈하니 뽕뽕이 안에 곱게 잘

다이어트가 말하는 인생의 가치에 대하여 (ft.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내부링크]

charlesdeluvio, 출처 Unsplash 다이어트 보다 중요한 것 스물에도 서른에도 마흔에도 나는 다이어트를 한다. 쉰에도 예순에도 일흔에도 아마 숨이 붙어있는 순간까지 다이어트를 하지 않을까. 문제는 점점 효율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운동을 해봤자 진만 빠질 뿐이다. 몸이 아프고 숨이 가쁘고 체력 부족으로 일상이 기어가기 시작했다. 이렇게 힘든데 1킬로도 변동 없는 체중계의 눈금이 야속하기만 하다. 살 대신 빠지는 건, 하루하루 무너지는 건 마음이다. 자신감이 떨어지자 외부로 눈을 돌리게 된다. 돈도 있고 시간도 있으니 좋은 업체만 만나면 살이야 빠지겠지. 문제는 도와줄 곳이 너무 많다. 다이어트라는 검색어와 함께 조회된 수많은 업체들. 넘치는 정보에 과부하가 왔다. 또 이렇게 하루가 가나? 그러던 중 지인이 시내의 한의원을 소개해 주었다. 일전에도 한방 다이어트로 살을 뺐었지. 시간과 공을 들여 꽤 감량에 성공했었다. 5년 전에 10킬로를 뺐지만 지금은 배로 체중이 불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과학__ 유시민 칼럼__ 수영장에 오줌을 눈다면 [내부링크]

unstable_affliction, 출처 Unsplash 일전에 서적 최전선의 사람들을 통해 핵폐기물 폐수 방류가 얼마나 사회악적인 시스템인지 설명을 했는데요... 글쓰기의 한계였을까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유시민 칼럼에서 좋은 글이 보여 가지고 왔습니다. 후쿠시마 폐수 방류는 지구에게도 우리나라에도 너무 화가 나는 일입니다. 어제 자로 읽게 된 유시민 칼럼에선 후쿠시마 오염수에 관한 문제를 논리정연하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분노를 짜증이 아닌 해학으로 식혀주는 유쾌한 글이라 소개해 드립니다. 세상에 분노하고 화를 내려면 이 정도의 논리정연함과 지식은 필수인가요... 많은 반성과 부족함을 느끼게 해준 글입니다. 최전선의 사람들을 통해 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와 위험성 -일본 내 핵폐기물 처리 시스템 미흡 언플만 할 뿐 실체는 보이지 않는 핵폐기물 처리 시스템 -눈에 보이지 않는 방사능 피폭의 위험성 일본 내에서도 방사능 산재 및 피폭 인정하지 않는 사례로 문제 발생

다이어트와 건강__ 기초대사량 높이는 방법 [내부링크]

realkayls, 출처 Unsplash 최근 한의원을 가서 매우 낮은 대사량으로 건강에 대한 주의를 받은 뒤.... 대사량에 대한 폭풍 검사 후.... 기초대사량 저하 증상 기초대사량 저하 시 살이 잘 찌는 요요현상이 쉽게 일어납니다. 건강에도 꽤 큰 영향을 미치는데 탈모와 저혈압 집중력 저하와 편두통 여성의 경우 생리 불규칙 및 무월경이 올 수도 있습니다. 몸에 힘이 빠지고 몸이 나른해지는 등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성피로와 번아웃 증상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여기에 체중저하까지 더해져 심각한 경우 요산에 의한 통풍, 담석증 악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최악의 경우는 급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 높이기 얼음물 마시기 abillion, 출처 Unsplash 평소에 찬물을 자주 마시면 떨어진 체온을 높이기 위해 몸은 열량을 소모합니다. 이로 인해 대사량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분의 양이 부족하면 소변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고 셀룰라이트가 증가

러쉬 퍼퓸 라이브러리__ 인생 향수는 찾지 못함, 시향 필수(ft. 가성비 고체향수 바디스프레이 바디미스트) [내부링크]

러쉬의 퍼퓸 라이브러리에서 다양한 향수를 시향할 수 있다고 해서 방문... 이상하게도 러쉬의 대표 향수나 유명향수는 만날 수 없어서 아쉬웠었던 아무래도 러쉬의 고급 향수라인을 만날 수 있는게 아니었나 싶네요 =_= 음 향이 하나같이 개성이 넘치는데요 잘 만나면 인생 향수가 될 수 있을 지도...? 다만 저는 이 개성이 맞지 않았습니다. 안타깝게도요 ㅠㅠ... 더불어 꽤 고가라인에 손이 나가진 않았습니다. 왜 30ml는 팔지 않는 것일까? 러쉬 가성비 고체향수 양 대비 결코 저렴하지 않음 ㅠㅠ 러쉬 고체향수 6ml 향수가 2만원대로 결코 저렴하지는 않지만 고체향수다 보니 꽤 오래 사용한다는 평도 있습니다. 본품 향수 구매 전 이용하기는 괜찮을 듯 합니다. 러쉬 찐 가성비 바디 스프레이 더티라는 향수가 인기가 많은데 민트 치약 향이라...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200ml를 6만원대라 브랜드 바디미스트를 비교해도 비싸지 않은 평입니다. 수분감도 좋다는 평이구요 다만 200ml 향이 맞

인생향수를 찾아서|재미로 보는 향수 테스트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제가 향수를 좋아하니 지인들이 간혹 향수 관련 테스트를 보내줍니다. 사실 이것들이 맞으리라 생각하진 않지만 그냥 취미로 보는 향수 테스트들 개발자가 취미로 만든듯한 향수 테스트 옛날 옛적에 해본 테스트~ 비누향과 머스크를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캘빈 클라인 씨케이원도 좋아한다는 사실 테스트는 테스트일뿐 ㅋ 나에게 어울리는 향수는? 내 성격을 표현할 수 있는 향수는 무엇일까? purfumeanee.web.app VONVON 향수 테스트 기업에서 만든 느낌이 나는 향수 테스트 테스트 할때마다 비누향이 나와서 뜨끔뜨끔 한다는... (최근엔 우디랑 시트러스도 좋아한다궁~) [향수 테스트] 나는 어떤 향수 브랜드일까? 심심할 땐 봉봉! kr.vonvon.me 테스트는 테스트일 뿐 향수는 구매 전 시향 필수~

시가 말하는 세상의 아름다움__ 사랑, 나선형으로 말하기 (ft.고명재의 사랑하는 시) [내부링크]

고명재의 사랑하는 시 사랑, 나선형으로 말하기 고명재의 사랑하는 시 3편 '사랑한다’라는 말이 가진 힘을 자주 느낀다. 물끄러미 어떤 이를 바라보다가 ‘그나저나 저요.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라고 말만 해도 그 사람의 존재가 뒤척이는 걸 볼 수가 있다. 글 | 고명재(시인) 고명재 시인이 매달 마음 깊이 사랑하는 시를 전합니다. 시인의 사려 깊은 시선을 통해, 환한 사랑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evieshaffer, 출처 Unsplash ‘사랑한다’라는 말이 가진 힘을 자주 느낀다. 물끄러미 어떤 이를 바라보다가 ‘그나저나 저요.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라고 말만 해도 그 사람의 존재가 뒤척이는 걸 볼 수가 있다. (물론 대다수는 오글거려서 그런 거지만…) 그때 그 사람은 참기름 같다. 그때 그는 물결이고 박하잎이다. 그렇게 이 말은 존재를 변화시킨다. 이 말을 하는 입속에도 꽃이 핀다. 동시에 ‘사랑한다’는 말의 얄팍함을 자주 느낀다. 이 말은 흔하고 텅 빈 말이다. 더

노원다이어트한약 요요없이 건강한 다이어트 [내부링크]

jenandjoon, 출처 Unsplash 술은 안먹으면 빠질 줄 알았던 살 몇 년새 제가 열심히 찌우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지인이 요요없이 잘빼는 한의원이 있다하여 동앗줄 잡는 심정으로 방문합니다 병원을 못찾아 돌고돌고 또 돌게되네요 매우 찾기 힘듭니다 ㅋ 마침내 본 입구 ㅎㅎ 니가 나의 살을 빼줄 병원인가??? 젊은 커플이 있었는데 다이어트가 아닌 여드름 치료인듯 했습니다 여드름 치료가 유명한듯 보였습니다 오고가는 환자분들이 여드름 치료를 하시는듯 보여서요 저도 살 좀 빼고 여드름 치료를 받아야겠어요 검사 및 상담 감사는 몸무게 재고 인바디를 하는데 특이하게 누워서 합니다. 다이어트 한의원을 몇 번 가보긴 했는데 음.... 음.... 매우 특이합니다. 지속가능한 다이어트에 대해 얘기해 주셨습니다. 다른 곳은 약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운동해라 반식해라 하는데... 지속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약먹는 동안만 실천하는 식단이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그럼 다이어트는 반복됩니다.

여드름 압출기로 집에서 관리하기__ 바로핏 여드름 압출기(ft. 압출기 사용법 여드름 압출기, 좁쌀 여드름 압출기) [내부링크]

얼굴에 생긴 거대한 성큰 이걸 피부과에 가서 정리하기엔 돈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인터넷과 유튜브에서 압출기를 통해 여드름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하여 압출기를 유심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이 왜이리 뭉개졌나 싶지만 고름이 찬 여드름은 함부로 손을 대기 그렇습니다. 압출기를 기다리는 동안 세수를 하면서 터진 여드름... 문제는 딱지가 너무 크게져 흉이 남았습니다 ㅠㅠ 후시딘으론 처리가 되지 않네요. 압출기의 가장 큰 장점은 좁은 범위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여 빠르게 회복을 기할 수 있습니다. 흉터나 여드름 재발을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뒤늦게 온 택배 언박싱 깔끔하게 포장된 압출기 제품들 바로핏 여드름 압출기는 1등급 의료기기로 9종류의 다른 팁을 활용하여 여드름을 편하게 압출할 수 있습니다. 위생적으로 여드름과 피지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피부에 닿는 제품이다보니 중금속이나 위생도 생각하게 되는 의료기기인데다 중금속 미검출까지 확인이 되니 믿고 맡길 수 있겠더군요. 사용 후에는 압

9월 추천도서|yes24 크레마클럽(구 예스24 북클럽) 추천도서 (ft. 가을 추천 도서) [내부링크]

tomhermans, 출처 Unsplash 9월 예스24 크레마클럽(구 북클럽) 독서모임 북클러버 인원이 모였습니다. 예스24의 승인만을 기다리는 지금 9월 크레마클럽에서 읽을 만한 책들을 하나 둘 모아봅니다. 가을은 말이 살찌고 책을 읽기 좋은 계절이니까요~ 소설을 읽어 보자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소설/ 저자 유영광 읽기 난이도 하 갖고 계신 불행을 없애고 싶으신가요? 꿈꾸던 삶을 살아보시는 건 어떤가요?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수 있다면요? 지인에게 추천받은 소설. 너무 좋아 좋아 좋아로 끝나서 무슨 책인가 싶었는데, 달러구트 꿈백화점과 비슷한 판타지 소설이었다. 비가 오면 열리는 불행을 파는 상점과 이곳에 사연을 보낸 손님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소설이다. https://cremaclub.yes24.com/BookClub/Detail/118858272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 저자 유영광 출판 클레이하우스 발매 2023.06.14. 에세이를 읽어 보자 슬픈

인생하이볼|신사역 가로수길술집 화요일하이볼바 (ft. 우후루화 신사역 가로수길 데이트) [내부링크]

화요일하이볼(우후루화) 신사역 8번 출구 650m 18:00~01:00(라스트 오더 00: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시그니처 메뉴_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 최근 하이볼 먹으러 다녔던 OX하이볼 (세 번을 방문했으나 끝까지 창가 자리 못앉 ㅠㅠ..) 다양한 하이볼 매장을 찾아다니다 신사역에 하이볼 찐맛집 인생 하이볼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보기로 합니다. 하이볼이 너무 예뻐요. 후기의 하이볼을 보는 순간 한 번은 가봐야겠다 다짐하게 됩니다. https://www.instagram.com/uhuru_hwa/ 신사역다이닝바 / 가로수길다이닝바 / 신사역술집 / 가로수길술집(@uhuru_hw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419명, 팔로잉 1,050명, 게시물 11개 - 신사역다이닝바 / 가로수길다이닝바 / 신사역술집 / 가로수길술집(@uhuru_hw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매우 독특한 디자인의 가게입니다. 가

집에서 간편하게 힐링 마사지__비트리 리얼 스톤 온열 마사지기 (ft. 집에서 하는 괄사 마사지기 온열마사지 피부마사지기 ) [내부링크]

오아마사지기 2개와 눈 마사지기, 클럭 마사지기까지 소지한 마사지기 러버인 저는 끊임없이 소중한 마사지기를 찾고 있습니다. 턱과 광대 쪽에 문제가 있어 치료를 받았던 터라 추운 겨울만 되면 광대 아래쪽에서 통증이 느껴지던 터라 온열마사지를 찾고 있던 중 만나게 된 비트리 온열 마사지기 만난 지 얼마 안 되었으나 애정도가 넘치는 사랑 템입니다. 비트리 리얼 스톤 온열 프리미엄 마사지기 언박싱과 제품 소개 주문한지 이틀 만에 온 택배 너무 빨리 와서 깜짝 놀랐다죠 택배 박스를 열고 그 안에 상자가 또 그 안에 작은 상자가 상자 안에 상자가 있어 러시아 마트료시카 인형을 여는 줄 알았습니다 =_=/// 박스가 너무 많아 후덜덜 안에 있는 작은 박스는 설명서와 파우치입니다. 고양이의 방해도 받고 박스는 계속해서 나타난 신기한 언박싱의 언박싱 영상 그리고 만난 온열마사지기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마사지기가 매우 매력적이다 비트리 리얼 스톤 온열 프리미엄 마사지기 사용해 보자 손안에 들어오는 사

완벽주의자인 당신의 삶이 더욱 완벽해지도록__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내부링크]

'완벽주의자'를 정의하자면 다음과 같다. 모든 것이 완벽하기를 원하고,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성에 차지 않는 사람. 하지만 이건 한 줄로 요약할 만큼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누군가 스스로 '나는 완벽주의자다'라고 말할 때, 인생에서 펼쳐지는 모든 일이 완벽하기를 기대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최근 베스트셀러에 자리에 심리학과 철학과 같은 인문학 도서가 자리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최근 심리학과 철학은 상아탑 속 학문이 아니라 일상의 영역에 활용될 수 있도록 모습을 바꾸고 있다. 생활 심리학, 생활 철학과 관련 도서들이 매일 쏟아지고 있다. 책을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면 활용할 다양한 책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이 책은 그간 다뤄오지 않던 완벽주의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일전에 소개한 '게으르다는 착각'과 비슷한 서적이라 할 수 있다. 다만 게으르다는 착각이 게으름에 대한 다양한 역설을 제시하며 그에 한 가지로 '완벽주의'

가성비향수추천|니치향수 플라봄 크림드패츌리 (ft.우드향수 샌달우드향수 추천) [내부링크]

가을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내피셜 여름이 시트러스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우드향수의 계절입니다. 최근 구매한 우드향수는 거의 바닥을 보이는지라 이런저런 향수를 찾던 중 플라봄이라는 만원대에 고급스런 니치 향수를 만날 기회가 생겼습니다. 스토어에 설명된 향을 보니 로즈마리 허브에 더해진 샌달우드... 흔치않은 샌달 우디 향수입니다. 궁금증이 더해지는데요 어떤 느낌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플라봄 니치향수 언박싱 크림드패츌리 샌달우디향 향수를 구매하니 특이하게 시향샘플지가 들어있습니다. 비닐에 쌓여있어 향이 날아가지 않아 좋습니다. 이런 시향지의 장점은 첫향+기본향+잔향이 혼재되어 맡을 수 있고 단점은 실제 향과는 조금 차이가 있어요 향수는 첫 향부터 기본향기 잔향이 순차적으로 나타나는데 비닐팩에 쌓인 샘플은 모든 향이 다 나더군요 참고하셔서 시향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향은 만 원대 향수에서 이런 향이? 라고 할 정도로 고급스럽습니다. 패키지가 매우 고급스럽습니다. 향수 입문자들에게 선물

인생향수추천|제니 향수 탬버린즈 카모 (ft. 맞으면 찐 인생템 니치향수 추천, 남성 향수 추천, 우드 머스크 향수 추천) [내부링크]

달콤한 꿀카모마일 향과 세이지 허브향의 조화 거기에 우드가 곁들어진... 우드 맛집 탬버린즈 탬버린즈의 카모는 첫 향을 맡자마자 '어머'소리가 절로 나오는 향수입니다. 뭐 이런 향이 있지 싶은 흔하지 않지만 넘 좋은 이런 게 인생 향수 아닐까요?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가성비 니치 향수 탬버린즈 그중 특히나 우드 맛집이었던 탬버린즈 향수 카모입니다. (멀티프로그랜스의 퍼퓸라인이 전 품절됨 ㅠㅠ) 연인과 써도 무리가 없는 향이라 우드 향수 좋아하신다면 손잡고 방문하셔도 좋아요 찐 추천드립니다. _etc 부수적으론 멀티프로그랜스라고 해서 100ml 5만 원대의 향수 라인이 있었으나... 인기가 너무 좋아 줄 품절.. 현재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퍼퓸 라인에 라레라는 청사과 + 화이트 튤립 +샌달우드 인기 향수가 있긴 하나... 그냥 탬버린즈는 카모입니다 +_+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 블핑 제니가 애용하는 향수라 애칭이 제니 향수였네요... 어쩐지 유명하더라니... (홈

타인에게 흔들리지 않는 삶__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 - 방황하지 않고 나만의 리듬으로 살아가기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삶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무언가를 갖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음부터 바랐던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유튜브, 인스타 모두가 잘났다고 이야기하는 사회라 평한다. 이런 흐름을 반영하여 '인스타에는 절망이 없다'라는 책이 출간되어 주목받기도 했다. 많은 심리학 서적에서는 이런 상대적 박탈감이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우울감을 일으킨다고 말한다. 휴대폰에서 멀어지고 자신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 것을 하나의 치료법으로 제안하기도 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드라마, 인스타, 유튜브 다양한 매체와 지인들을 통해 끊임없이 흔들린다. 이런 세상 속에서 자신의 길을 간다는 것, 타인의 시각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우리는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모든 것은 다 지나간다. 삶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일 줄 알면 기쁨이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조금 서툴더라도 네 인생을 응원해'에서는 자신과 화해하는

은은한 파우더와 비누향의 조화_ 까사렐 노아 (ft_가을 겨울 파우더 향수) [내부링크]

평화와 평온함에 바치는 시, 거부할 수 없는 보호의 향기 올리브영은 사랑입니다. 특히 올리브영 홈페이지는 웹소설로 치면 다양한 제품들을 모두 취합한 카카오 페이지의 느낌 이런저런 제품들이 옹기종기 모이다 보니 반가운 얼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중에 만난 반가운 얼굴 바디샵 리뉴얼 제품인 화이트 머스크와 까사렐의 노아 향수입니다. 20세기 파우더 향수는 멸종되어 가는데 살아남은 두 개의 파우더 향수 다만 바디샵은 초창기 보다 파우더를 빼고 비누 향이 첨가된 느낌입니다. 사실 두 개 향수 모두 파우더의 강도만 다를 뿐 향은 비슷비슷합니다. 아 난 20세기부터 뮤게를 좋아했구나 두 개의 향수 모두 뮤게가 들어갑니다. 잔잔하면서 포근한 파우더 향과 비누향을 닮은 꽃내음 TOP 프리지아 화이트 피오니, 화이트 머스크 MID 은방울꽃 일랑일랑 자스민 BASE 코리엔더 샌들우드 첫향~ 잔향에 들어가는 머스크 향이, 노아의 경우 첫 향으로 느껴지는게 특징입니다. 화이트 머스크가 라스트 노트가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머스크__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ft. 불호없는 머스크 향수, 남성향수 추천, 라떼이즈 홀스~) [내부링크]

더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향수입니다. 포근포근 따뜻한 파우더리 향수이고 향수의 세계로 이끈 인생 첫 향수이기도 합니다. (지금과는 디자인도 향도 다르지만 ㅠㅠ) 비건컨셉으로 리뉴얼이 되면서 기본의 파우더리향은 가벼워지고 비누향이 더해져 지금의 화이트머스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예전 머스크는 정말 묵직해서 쁘띠마망의 경우 쓰고 나오면 너 왜 이렇게 화장 떡칠한 거냐고 할 정도로 향이 강했습니다. 최근에는 유니섹스 향수와 가벼운 향수가 대세가 되면서 청량감 맑은 느낌이 강해진 것 같아요 (혹은 그런 향수들이 살아남거나 ㅠㅠ) 덕분에 화이트머스크는 남성분들도 많이 쓰고 남녀 추천 향수로 소개되는 유니섹스 향수가 되었네요~ 옛날부터 쓰던 향수라 꼰대력 충만한 후기가 이어집니다. latte is horse~ 지금은 볼 수 없는 더바디샵의 익숙한 보라색 용기 공유 향수로 최정점을 찍었던 바디샵의 인기~ 더바디샵의 강점은 향수+미스트+바디로션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성비향수|더바디샵 향수 바디미스트 추천 (ft. 화이트 머스크, 모링가, 브리티쉬 오 로즈 비건화장품 추천) [내부링크]

자연주의 화장품 더바디샵 향수 바디미스트 더바디샵이 자연주의 화장품 천연 비건 화장품을 표방하면서 많은 것들이 바뀌었습니다. 향수 디자인 컨셉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데요 러쉬에 밀린 느낌이지만 훑어보면 가격 대비 훌륭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건 바디미스트입니다. 타사 대비 바디미스트 향이 짙은 편이라 오드뚜왈렛보다 바디미스트 향이 더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기 글을 보니 향수를 뿌려서 빨래를 했더니 잔향이 무지 좋더라 하여 한 번 시도를 해볼까 합니다 +_+ (흰옷은 안됩니다.) 화이트머스크 관능적이면서 온화한 머스크향 더바디샵의 시그니처 향수 예상했던 대로 베스트셀러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더바디샵에서 월등한 화이트 머스크 이미 소개를 했기에 여기서는 추가로 언급하진 않겠습니다. 겨울이 되면 생각나는 머스크__ 더바디샵 화이트머스크 (ft. 불호없는 머스크 향수, 남성향수 추천, 라떼이즈 홀스~) 더바디샵의 화이트머스크 찬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향수입니다. 포근포근 따

땀 흘려 일하는 삶에 대하여__ 노가다 칸타빌레 (막노동 건설현장의 A to Z 건설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내부링크]

서른둘에 이혼했다 시작부터 많은 사연이 느껴지는 한 문장. 젊은 나이에 한 청년은 왜 이혼을 하게 되었고, 노가다 판에 들어서게 되었을까? 오랜 시간 글을 써왔다는 작가의 말처럼 글은 물 흐르듯이 흘러간다. 읽기 거부감이 없는 매력적인 문장이다. 허세도 포장도 없는 적당한 조소와 시니컬이 묻은 생존에 대한 이야기다. 저자 손주홍은 '노가다 가라사대'로 시작해 '노가다 칸타빌레'까지 2권의 책을 출간했다. 둘 다 현장에서 발생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루는 에세이다. 노가다 가라사대는 노가다 현장에서 다루는 고군분투기에 가까워 직장 생활의 애환을 떠올리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낼만한 이야기라면, '노가다 칸타빌레'는 첫 문장에서 느껴지듯 공사판에 뛰어든 한 청년, 한 사람의 인생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노가다 판에 들어선 한 청년이 살아가기 위해 헤쳐나가야 하는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시스템을 이야기하기도 한다. 저자의 말 처럼 공사현장이란 세상의 안정망에서 벗어난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이다.

원데이클래스|강남향수공방닷노트 (ft. 내손으로 만드는 니치향수 롤온향수 강남향수공방) [내부링크]

강남향수공방 닷노트 매일 11:00~22:00 직접 만드는 나만의 향수 강남원데이클래스 향수제작 제가 워낙 향수를 좋아하고 다양한 향수를 접해서인지 어떤 향수가 제일 좋냐는 질문들을 많이 받곤 합니다. 최고는 내가 만드는 향수가 아닐까? 저의 이런 답변에 많은 이들이 당황하는데요 가장 솔직한 감상이긴 합니다. 내 취향에 맞는 재료들로 만드는 향수가 나쁠리가 없습니다. 일전에 만든 향수는 지인에게 선물했던 터라 이번엔 우드 향수를 만들어 보기로 합니다. 이번엔 만들 수 있을까? 우드향수...? (숲향 나는 향수가 꽤 만들기 어렵더라구요.) 소개해드릴 강남향수공방은 강남역에 위치한 닷노트입니다. 강남향수공방 닷노트 강남향수공방 닷노트는 타인의 간섭없이 본인이 직접 제작하는 향수공방입니다. 제작 영상을 보면서 향수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제작도 본인이 직접합니다. 제작가이드가 다양하게 있어 만들기 난이도가 낮은편입니다. 향료에 대한 기초 지식도 익힐 수 있어 개인적으로 꽤 유익한 시간이라

무한리필|명륜진사갈비 리뉴얼 후 미아역점 (ft. 등갈비, 통삼겹) [내부링크]

명륜진사갈비 미아역점 위치_ 미아역 4번 출구에서 420m 업무시간_ 11:30 ~ 22:00 (20:50 라스트 오더) 명륜진사갈비 new 버전**1인분 가격에 숯불돼지갈비+통삼겹살+숯불닭갈비+양념 등갈비 프렌치렉+돼지껍데기+목살까지 모두 무한리필 ** 한 주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고기 최근 많이 격조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원 것 영혼을 녹여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 최근 명륜진사갈비가 리뉴얼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고 하니 한 번 찾아가 보기로 합니다.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는 기본 고기가 많아졌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 방문하기로 한 곳은 호평 일색인 명륜진사갈비 미아역점입니다. 명륜진사갈비 리뉴얼 미아역점 개인적으로 통삼겹이 추가 되어 삼겹살 러버로 박수를 안칠수가 없네요 회심의 역작처럼 보이는 등갈비는 기대반 걱정반입니다. 후기는 전반적으로 평이 좋으니 이럴때 꼭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새롭게 바뀐 샐러드바 뷔페식으로 바뀐 샐러드바 쌈야채를 챙길 수 있는 기본 야

제주도는 못 가도 오메기떡은 먹을 수 있지_ 삼다도오메기떡집 (ft. 제주오메기떡택배 제주오메기떡맛집 삼다도떡집) [내부링크]

삼다도오메가떡집 ~18:30 영업종료 010-8893-8923 문의 팥오메기떡 흑임자오메기떡 콩가루오메기떡 견과류오메기떡 개당 700원 혜자 엔데믹으로 모두가 해외로 대한민국 곳곳으로 떠나는 여름 저는 방구석을 지키고 있습니다. 올여름 여행은 물 건너 갔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뭔가 아쉬운데요~~ 떠나는 이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요구합니다. 홍콩의 육포는 여전히 훌륭했고 일본은 간 사람마다 주는 게 다 달라요 그리고 지인이 준 오메기떡 사실 먹어 본 맛이긴 한데 뭔가 쫄깃하고 맛있네요~ limjieun212, 출처 Unsplash 그런데 오메기떡이 뭐야?? 출처 제주일보 이름도 요상한 오메기떡 정체가 뭐지?? 오메기 떡은 제주도의 특산품으로 제주도에서 생산되는 차조를 주재료로 합니다. 이 차조를 익반죽하여 끓는 물에 삶아내 만드는 떡입니다. 오메기란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땐 생선 이름인가 싶었지만, 오메기란 뜻 역시 제주도 방언으로 이 차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보시면 여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원전 사고처리의 기록 최전선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에게 돌아올 지옥과 공포에 대한 이야기 (ft. 암보험) [내부링크]

Previous image Next image 2023년 8월 24일 1시는 역사적으로 기록될 하루가 될 것이다. 무지한 인간이 지구에 재앙을 들이붓는 역사적 순간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미 그런 것을 설명하는 자료들은 차고 넘친다. 심지어 그런 기록은 일본이 직접 저술한 자료로도 존재한다. 새삼 깨닫게 된 한 가지.. 이래서 책을 읽고 공부를 해야 하는구나. 항상 책을 읽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가졌는데,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다. 그런데 이게 공부를 해야만 알 수 있는 것일까? 확실히 도쿄에서 도쿄전력의 기자회견을 듣다 보면 후쿠시마 제1원전이 완전히 안정을 되찾은 듯 착각하게 된다. ‘그렇구나, 원전 사고 직후와 비교하면 후쿠시마 제1원전 내 방사선량은 눈에 띄게 줄고 원자로 내부의 녹아내린 핵연료도 안정적으로 냉각되고 있구나.’ 그러나 실제로는 녹아내린 핵연료를 식히느라 날마다 오염수가 대량 발생하고 있었다. 후쿠시마 제1원전 경내의 탱크 약 1,000개에 처리 오염수 약 22만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__노라 에프런, 우아하고 유쾌하게 나이 든다는 것 (ft. 여성의 인생 일 사랑 성공 실패 나이 듦에 관하여 ) [내부링크]

그리고 이제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다는 결론을 때때로 인정할 수밖에 없다.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중에서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문장들이 우스워서 깔깔 웃다가 갑자기 슬프고 애처로워지는 일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것도 책을 읽으며 깔깔 웃다가 우울해지다니. 조울증인가? '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 노라 에프런의 에세이는 잘나가는 한 여성 감독, 시나리오 작가의 성공기가 아니라. 첫 편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아처럼 성공한 여성도 나이 듦에 따라 깜빡깜빡한다. 기억나지 않는 단어에 집착하고 그걸 떠올리자 아 이건 당연히 누구도 기억하지 못하지-라고 안심하다가, 끝끝내 인정하고 만다. 자신의 기억이 예전과 같지 않음을. 여기까지 읽고 어 이거 내 얘긴데 싶다면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늙어 가는 것, 세상에 잊혀지는 것, 인생의 이혼과 좌절을 받아들이고 물처럼 흘려보내는 이야기다. 외국인 특유의 유머러스한 문장들은 그래서 웃기고 애틋하다 혼자 반해버리게

가성비향수|더페이스샵 소울 향수 시크릿블라썸 프로미스링 (ft.블라인드- 에센셜포맨 남성 향수 추천) [내부링크]

당신의 십 대를 함께 했을지도 모를... 유튜브에서 십 대 추천 향수 목록을 보다 만난 반가운 얼굴 시크릿블라썸, 프로미스링 너무 가성비 향수만 소개하는거 아니야? 이런 마음에 손을 부들부들 떨며 산 니치향수를 소개해 볼까 했으나.. 주변 평이 쉽게 구하고 시향 할 수 있는 가성비 향수에 대한 평이 좋아 할 수 있는 데까지 진행을 해보려고 합니다. 더페이스샵 향수는 은근 유명합니다. 저렴한 가격, 평균 이상의 향이라 특히 시크릿블로썸 프로미스링 이 두개의 향수는 명품향수 저려미 버전으로 유명하기도 하고요~ 최근에 보니 소울키스와 에센셜포맨 이라는 낯선 향수도 추가되었는데 아직 만나지 못한 향수들로 우선 알고 있는 향수 위주로 소개를... 시크릿블라썸의 경우 랑방 아르페쥬 저려미 버전으로 십 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 향수에요~ 프로미스링의 경우 일전에도 소개했지만 십 대, 이십 대 남성들도 은근 쓰고 있는 젠더리스, 유니섹스 향수입니다. 다만 향취는 정말 달라 꼭 시향 후 구매를 추천드

생각해볼만한이슈|시사인기사_ 학부모는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ft. 학부모 교사의 갈등, 교육시스템,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 [내부링크]

학부모는 어쩌다 공공의 적이 되었나 학부모는 정말 최근 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태의 핵심이며 배후일까? 도대체 요즘 학부모는 어떤 사람들이기에? 그들의 특성과 학교 현장의 무엇이 충돌을 일으키는 걸까? 시사인 변진경 기자 2023.08.23 06:23 831호 2020년 5월2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 자녀를 등교시키는 학부모 앞에서 기자들이 취재하고 있다. 시사IN 이명익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사례 2077건 모음집’이라는 전자문서가 있다. PDF 파일과 노션(협업 기록 소프트웨어) 링크로 유포되었다. 편집자는 익명의 교사들이다. 이들은 지난 7월21일부터 7월23일까지 사흘 동안 초등학교 학부모 교권침해 민원 사례 2077건을 모아 한 권의 전자책으로 묶었다. '민원 스쿨(minwon_school)'이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업로드하고 추가 제보도 받고 있다. 이 문서에서 교권침해의 주어는 온통 ‘학부모’다. ‘개인 번호 알아내 개학식 날 저녁 8시에 전화한 학부모’ ‘시험문제

인생향수를찾아서|랄프로렌 폴로 랄프 (ft.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페라리 라이트에센스 대체 향수 올리브영 향수 추천 남자향수 추천 유니섹스 젠더리스 향수) [내부링크]

여름은 지나가지만 아직도 찾고 있다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대체 향수 여름이 지나갔지만 아직도 찾고 있습니다.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대체 향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다 문득 스쳐간 하나의 향수 랄프로렌 폴로 랄프 이걸 왜 잊고 있었지 (하도 보기 힘들어서 이것도 단종 된 줄 알...) 매장에서는 눈에 띄지 않지만 올리브영 인터넷몰에서 상위 순위에 당당히 랭크된 향수입니다. 남성 향수이지만 중간에 은은한 플로럴인 매그놀리아와 꽃내음 파우더리 느낌의 화이트 머스크를 사용해서 여성이 써도 무난한 매력적인 향수입니다. 상큼한 풋사과 느낌 위에 살포시 앉은 꽃내음 이라 적고 비누향이라 읽는다 TOP 그린 애플 MID 핫 핑크 매그놀리아 BASE 화이트 머스크, 화이트 아이리스 첫만남~ 이 향수는 청량 깔끔 그 자체의 향수입니다. 매그놀리아가 있지만 향취가 강하지 않아서 남성이 쓰기에도 무리가 없고, 적당한 플로럴함은 여성이 쓰기도 무리가 없

줄을 그었다 수박이 되었을까? 반영구립 반영구눈썹 공드리다 [내부링크]

kierinsightarchives, 출처 Unsplash 화장을 안하는건 아닌데 다크닝이 워낙 심해서 퇴근 할 때만 되면 죽을 것 같은 얼굴... 모두에게 아프신거 아녜요? 어떻게 얼굴을 살려볼까 고민하던 중 두가지를 계획합니다. 흐릿한 눈썹 + 죽을것 같은 입술 요 두가지를 개선하자 일명 수박긋기 대작전... 그래서 수박이 되었나요? 수박이 될 수 있나요?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공드리다 매장전경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아기자기한 매장 전경 뷰티 관련 상패가 많으신데 신뢰가 업업 됩니다. 어떻게 바꿀까~ 리모델링 상담중~ 상담을 상당히 꼼꼼하게 해주십니다. 눈썹 특징과 특히나 기존에 반영구라인이 있는데 그 흔적을 어떻게 개선할지 립라인 형태는 어떻게 만들지 이것저것 상담을 합니다. 시술 시작 kmile_ch, 출처 Unsplash 그래서 수박이 되었나? 시술 전후 비포 앤 애프터~ sahandbabali, 출처 Unsplash 민망해서 전체를 보일 수

특별한 날을 위한 생일케이크__ 스윗드림 베이킹공방 김포떡케이크 (feat. 원데이클래스, 쿠킹클래스, 앙금플라워 케이크, 생일케이크 맞춤 제작) [내부링크]

스윗드림 김포 운양역 1번 출구 30m 운영시간 10:30 ~ 19:30 (화요일 정기휴무) 맞춤케이크제작, 떡케이크, 쿠킹클래스, 원데이클래스 일 년에 한 번 맞이하는 생일 특별한 날을 더욱 돋보이게 해줄 케이크를 찾아 김포떡케이크 전문점 스윗드림으로 향합니다. 인스타를 보니 케이크가 하나같이 예쁘고 다양한 방식으로 쿠킹클래스, 원데이클래스가 있어 상담을 받고 싶었습니다. 디저트 제작하는 사진을 보면 이런 멋진 작품들이 손에서 만들어지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아래 인스타를 통해 다양한 작업물을 볼 수 있습니다. 스윗드림 케이크&베이킹 공방(@sweetdream0630)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941명, 팔로잉 150명, 게시물 474개 - 스윗드림 케이크&베이킹 공방(@sweetdream0630)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스윗드림 방문 쿠킹클래스 & 원데이클래스 방문을 해보니 일반 제과점과는

피곤한 오늘 호랑이 기운을~ 수험생영양제 메디트리 이뮨 (ft. 샤인머스캣맛 이뮨비타민 액상비타민) [내부링크]

호랑이 기운이 솟아난다는 말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이뮨비타민 독일에서 온 이뮨부터 코스트코 가성비 이뮨 수험생을 위한 로얄제리 이뮨과 자몽맛 멀티 비타 이뮨까지 대한민국에 시판되는 모든 액상비타민을 체험해 볼 생각이냐는 실제 지인의 말에 따라 현재 이뮨비타민 유랑중인 유목민입니다. 그간 함께한 액상비타민... 들 이뮨은 효과도 중요하긴 한데... 맛이 없으면 못 먹겠더군요. 독일에서 온 멀티비타민 이뮨의 경우 좋은 건 알겠는데... 먹을 때마다 속이 울렁거리는 맛에... 안녕을 고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덕분에 유랑을 시작한 이후 최근까지 잘 먹고 있는 이뮨은 자몽맛 멀티비타민 이뮨과 로얄제리 액상비타민입니다. (앗 이것도 수험생용 비타민입니다.) 그리고 샤인머스캣 맛으로 메디트리에서 신상 이뮨이 나왔다니 또 먹어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호랑이 기운을 더한다 수험생영양제 메디트리 이뮨비타민 메디트리 이뮨 원샷 올인원 멀티비타민 하필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늘 수령한 택배 박스가 전부

세가지 비누 향 다른 느낌__ 클린 웜코튼 쿨코튼 퓨어숍 (feat. 비누향수~불호는 불허한다 올리브영 향수 추천 남성향수 추천) [내부링크]

이름부터 깨끗함 그 자체 느낌 클린~ 국내 브랜드 인줄 알았는데 뉴욕 브랜드라고 하네요~ 깔끔한 향취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 데일리 퍼퓸이에요~ 시작부터 국내 유명 아이돌들을 모델로 성장했는데요 BTS가 세븐틴이 그리고 지금은 제로베이스원 기획 향수까지 ... 사실 이 브랜드의 유명한 부분은 대표적인 비건 향수 환경친화적 향수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올리브영 향수로 유명하고요 올리브 영에 입고된 이래 쭈우욱~ 부동의 1위를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니다. 클린에 유명 향수는 웜코튼 쿨코튼 런드리 레인 위 네 가지가 가장 유명한 것 같은데... 그중에서 비누 향수라고 하는 웜코튼 쿨코튼 퓨어숍 세 가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클린 중 위 세 가지 비누향을 제가 좋아합니다. 따뜻함과 포근함 사랑스러운 느낌 웜코튼 TOP 시트러스, 버베나 MID 오렌지 플라워, 마린노트 BASE 푸제르, 머스크 첫만남~ 대체 이 향수 어디에서, 어떤 조합으로 이런 비누향이 날 수 있을까? 시트러스 버베나 향이 시작

가성비향수|멈칫 스테이퍼퓸 밤쉘 & 디스커버리 향수 (feat. 달콤한 무화과 향 올리브영 향수 추천) [내부링크]

향기를 완성시키는 마지막 노트는 시간이다 한 번 꽂히면 벗어나기 어렵다는 무화과 향 거기에 얹어진 비누 향기 저렴한 가격에 맞지 않는 하이퀄리티 향수로 인기를 끄는 스테이 퍼퓸에 그중 밤쉘 향수를 시향 해봤습니다. 달콤한 플로럴 향이라 부담 없이 쓸 수 있는게 장점이고 80ml 대용량에 2만 원대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향수입니다. 현재 올리브영 사이트에서 디스커버리 향수 첫 구매 시 990원에 판매하고 있어 어떤 향수가 나에게 맞는지 같이 보셔도 좋을듯합니다. 참고로 밤쉘 본품은 체험단을 통해서 디스커버리 향수는 직접 구매 후 시향한 후기입니다. 달콤한 무화과와 피오니 꽃이 향긋하게 내려앉다 FIG, APPLE, BLUE BERRY, PEONY Time 멈칫 스테이 퍼퓸 시리즈는 탑노트 베이스 구분이 없어요. 표시가 없어서 이 점은 아쉬웠어요 밤쉘은 푸르티+플로럴 계열으로 무화과와 작약이 주가 되는 향수에요~ 향이 좋기도 좋지만 친근하고 잔향이 은은해서 헤어 미스트,

가성비 향수 끝판왕|살바토레 페라가모 인칸토 참 (feat. 왜 남자들은 청포도 사탕 향수를 좋아하는가?) [내부링크]

개인적인 감정과는 별개로 여기저기 상위권에 빠지지 않는 향수 페라가모 인칸토 참 인생 첫 남친이 어느 날 큰 돌도끼 하나를 선물이라고 줬는데... 그것이 이 인칸토 참이었다. 돌도끼라는 평에 의문이 간다면 나중에 찾아서 들어보라 이건 향수가 아니라 묵직한 하나의 무기에 가깝다. 남친과 헤어진 후 방치된 이 향수는 호시탐탐 노리던 동생의 손에 떨어졌다. 처음엔 방에 들어와 한 번씩 뿌리더니 나중에 아예 병을 들고 갔다 그런 동생 역시 남자다. 어려서부터 가진 고민이었다 "남자들은 왜 이 향수를 좋아하는 거지?" 개인적인 악감정과 별개로 이 향수는 여기저기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그중 꽤 순위가 높다 싶은 건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 순위였다 그 순위를 읽으며 느낀 평은 "역시 남자들은 인칸토 참을 좋아해"였다. 향수 좋아하는 남자 블로거들을 살펴보면 이 인칸토 참을 쓰는 남성들이 많다 단일 향보다는 레이어드로 많이 쓰는듯하다. 역시 내 예상은 틀리지 않았어~ 당시에는 구름 향음

내손으로 니치 향수 만들기_재료 구매_ 방산시장향수 아이리스캔들 (feat. 가성비 향수 제작, 명품향수 시향, 여름향수 추천, 향수 선물) [내부링크]

norvilas, 출처 Unsplash 아이리스 캔들 방산시장 소이캔들 디퓨저 천연비누 석고방향제 천연화장품 방산시장 A동 1층 21.22.23 10:30~18:30 (일요일, 공휴일 휴무) 다양한 향, 퀄리티 높은 향수, 착한 가격 여름 향수가 너무 좋아 미칠 것 같은 계절 혼자 행복하지 말라는 지인의 요청으로 방산시장향수 구매를 위해 출동합니다. 지인이 요청한 내용은 비누향 +_+ 비누 비누 비누 갓 세탁한 빨래향 싱그러운 아침 느낌이라는데 이런 향수를 만들 수 있어 만들어 줄 수 있을까? 지인의 걱정에 이 웃음의 의미는.. 그리고 방산시장 향수 거리에 도착 오늘 방문할 곳은 아이리스 캔들입니다. 이 매장의 장점은 고퀄리티의 다양한 향수 저렴한 가격 공병입니다. (공병... 뭐???) 디퓨저 재료 anniespratt, 출처 Unsplash 아이리스 캔들은 디퓨저 석고방향제 향초 재료까지 향수 거리에서 가장 많은 종류를 구비하고 있는 매장 중 하나입니다. 두 개 매장을 터서

내손으로 니치 향수 만들기_제작기_ 가성비 향수 제작 (feat.명품향수 시향, 여름향수 추천, 향수 선물, 아이리스캔들) [내부링크]

니치 향수를 만들어 볼까? 일전에 방문한 아이리스캔들에서 두둑하게 향수 재료를 구매했습니다. 니치 향수 반값으로 향수 10번은 만들 양을 구매하니 부담이 없어서 마구 지르게 되긴 합니다... 이번엔 지인의 요청으로 꽃 비누향이 나는 르라보 '블랑쉬'와 살냄새가 특징인 딥디크 '플레르 드 뽀' 위 두 가지를 구매했는데 개인적으로 블랑쉬가 너무 좋습니다. 이건 불호가 있을 리 만무한 향입니다. 향수 제작의 재료들 정말 다이소에 미니 비커를 사든지 해야겠습니다. 제빵용 코너에 보니 비커가 있던데 없으니까 자꾸 필요해지네요 향수 제작 기본재료 향수 공병/ 프레그런스 오일/ 스포이드 추가 재료들 향수베이스 소분용 공병/ 향수 브랜드 스티커/ 포장용 주머니(검은망사)/ 포장용 박스 /리본 등등 기본 재료만 있으면 제작이 가능하나, 그럴 땐 오픈용 공병을 구매하시길 추천드려요~ 일반 분사형으로 리필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아이리스 캔들을 추천하는 이유는 리필이 가능한 분사형 공병을 파는 곳이 많지

비 오는 저녁 미쓰다 신조를 읽는다는 것__ 우중괴담, 괴담의 집, 일곱 명의 술래잡기 __공포소설 추천 (feat. 예스24 크레마클럽 북클럽) [내부링크]

묘하게 손이 가는 서늘한 미스터리 미쓰다 신조의 작품을 공포 소설을 읽는 느낌으로 읽지는 않는다. 재밌는 환상 소설 또는 한여름 밤 친구가 겪은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 느낌으로 읽는 책에 가깝다. 아주 무섭다 밤에 잠도 못 자겠다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이야기 끝에 남는 서늘함과 미스테리함이 하나같이 매력적인 작품들이다. 장편보다는 단편이 더 인기 있는 작가로 소개하는 세 작품 모두 단편이다. 작품들 모두 열린 결말이라 그 이후를 상상하는 재미가 있다. 호러 미스터리라 불리고 하나의 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는 미쓰다 신조. 처음에는 좀 심심한거 아닌가?라는 감상은 다음다음 권을 읽으며 신간이 나오면 읽어줘야 하는 작가가 되었다. 십 년 가까이 함께하고 있으니 인연도 보통 인연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우중괴담과 괴담의 집은 이야기 안에 이야기가 있는 액자식 구조를 갖추고 있다. 큰 구조의 미스테리 안에 이야기마다 품고 있는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일곱 명의 술래잡기

미아사거리 맛집 버거리버거 미아점 (feat. 치즈버거 맛집 CGV 데이트) [내부링크]

버거리버거 미아점 미아사거리 전철 2번 출구 나와서 직진 25M 업무시간 - 네이버 소개 글 참조 https://naver.me/F5F4U48g 시그니처 메뉴 빅트리플 클래식 치즈버거 조립식 가족으로 살고 있는 가운데 함께 사는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햄버거입니다... 저는 햄버거보다는 피자와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친구는 중식, 미국식, 저는 이태리식 ㅋ 타인과 식성 하나를 맞추는 건 정말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친구가 좋아하는 햄버거 그중에 가성비 넘치는 수제버거를 먹기로 했습니다 +_+ 최근 오픈한 버거리버거 미아점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방문 포장으로 만원 이상 구매 시 5% 할인을 하고 있고 오후 3~6시 사이 방문 시 클래식 치즈 버거 1+1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간이 소요되는 수제버거 특성상 선 주문 후 방문을 추천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미 주문을 한 상태라 매장 내에 사람은 없으나 웨이팅이 길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 앰플__ 시카로마 (feat. 여름 앰플 추천, 보습 진정 시카 앰플, 보습앰플 추천) [내부링크]

profelis_aurata, 출처 Unsplash 피부는 타고났다고 하니... 어느 정도는 체념하며 살고 있으나 끊이지 않는 트러블이 짜증 나는 여름입니다. 천연화장품 다운 패키징 트러블 화장품에 있어 추천 유튜브 블로그 소개도 있어 시카로마 트러블 앰풀을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시카로마는 민감성 피부 앰풀 보습 진정에 특화된 시카 앰플이라고 합니다. synkevych, 출처 Unsplash 집에서 쓰고 있는 트러블 제품들입니다. 뚜껑만 나온 건 트러블 패치입니다. 이 안에서 모든 트러블이 잡히길 기원합니다. 패키지만 보면 싱그러운 청록색이 모든 것들을 치유할 듯합니다. 자연주의 화장품 느낌적 느낌 용기도 고급스럽게 제작되었습니다. 쓸 때마다 안쪽에서 밀려 올라가 깨끗하게 쓸 수 있는 고급 용기 재질입니다. 써 봤을 때는? 끈적임이 없어서 좋고 보습력은 좋은 것이 보입니다. 막 쓰면 피부에 반짝 광이 나서 어...?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간지러움이나 명현반응이 없습니

힐링이 필요한 오늘__ 더풋샵 수유역점 __피로가 확 풀리는 스포츠 마사지, 건식 마사지, 데이트 코스 추천 [내부링크]

jazminantoinette, 출처 Unsplash 더풋샵 수유역점 수유역 3번 출구에서 25m 바로 앞 건물 운영시간 : 10:30~24:00 가성비 건식마사지, 스포츠마사지 피로가 가득한 휴일엔 무엇을 할 것인가? 피로회복과 힐링을 위해 이번에 선택한 이벤트는 마사지입니다. 가까운 수유역에 발 마사지 전문의 더풋샵 마사지가 있는데 1시간에 5만 원대라 개인샵보다 저렴한 가성비 마사지샵입니다. 방문을 하니... 예약 손님이 있으셔서 인지 아무도 나와보지 않... ㅠㅠㅋ 전 내부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오셔서 미안해하셨는데 모든 직원이 전 타임 예약 손님을 맞는 중인듯했어요 제가 20분 정도 일찍 갔습니다. 여러분 방문 전 꼭!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락커에서 신발을 슬리퍼로 갈아 신고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면 따끈한 온수가 담긴 발욕조에 발을 담그고 피로를 푸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발욕조를 동영상을 찍었어야 했어 ㅠㅠ 당시엔 노곤노곤한 분위기에 멍을 때리고 있었습니다.

내손으로 만드는 비건 화장품__ 글로우 몬스터 페이스 오일 __천연화장품 자연화장품 비건 미스트 만들기 [내부링크]

내 손으로 만드는 비건 화장품 글로우 몬스터 비건 페이스 오일 천연 화장품 자연주의 화장품 비건이 대세인 요새 직접 만드는 천연 미스트가 있다 해서 한 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다른 것보다 트러블에 효과가 좋다고 하니 비건이라는 순함이 상태를 악화시키지 않을 듯하여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미스트를 생각했습니다. towfiqu999999, 출처 Unsplash 자연주의 화장품 개봉 스프레이 공병과 페이스 오일 히알루론산 용액이 보입니다. 히알루론산 원액은 비싼 토너에 들어가는 제재입니다. 아까우니 5:5로 제작해 볼 생각입니다. 보습과 미백 기능이 있어서 오일에 토너 섞어서 보디 미스트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작을 해 볼 생각입니다. 다양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해 봤는데요. 페이스 오일은 처음입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긁어모아 봅니다. 집이 일층이라 그런지 자연광 조명이 부족합니다. 무드등으로 향초도 그냥 태워봤습니다. 주변이 좀 밝아지나 싶었는데 효과는 그닥이라 아쉽네요

인생향수를찾아서|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 (feat. 단종 특집인가요?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여름 향수 추천) [내부링크]

남성 국민 향수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단종됐다 친구인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는 한국 판매 중단 ㅠㅠ 최근 향수 커뮤니티가 우울합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절망적 분위기를 풍기기까지 하는데요. 대한민국 남성 향수 탑파이브 안에 들어가는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가 단종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향수는 사실 한국에서만 유난히 인기가 많다고 해요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의 90%는 대한민국에서 팔릴 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왼쪽에 보이는 향수 바틀 익숙하실 거예요 여튼 이 여름에 여름 대세 향수인 페라리 라이트 에센스 향수는 단종되었고 남아 있는 향수는 두 배로 올랐습니다. 사용자들은 발 빠르게 대체 향수를 찾고 있습니다. 그냥 고민하지 마세요... 원래 향수 있을 때도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가 예전부터 대체 향수로 비슷하다는 평이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돌체앤가바나 라이트 블루는 한국 판매 중단이... 두둥 그래도 판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서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가?) 페라리 라이

짧은 여름 짧은 소설__ 김연수 소설 너무나 많은 여름이 (feat. 이토록 평범한 미래와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사이 어디쯤, 여름소설 추천) [내부링크]

여름, 어떤 소설을 읽을까? 청량감 가득한 여름 소설 편 무더운 여름, 액세서리도 향수도 여름용이어야 하는데 책은 어떨까? 사람 마음은 다 거기서 거기라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듯하다. 만나는 이들 중 여름에 읽을 만한 책을 묻는 이들이 많다. 여름은 스릴러지, 추리소설이지. 물론 그런 책들이 좋기도 좋지만 청량감 가득한 여름 냄새나는 소설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콜 미 유어 네임의 원작 소설이다. 소설의 첫 작품은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이 아니었는데, 영화가 인기를 얻으며 원래 이름을 찾았다. 퀴어에 거부감이 있다면 추천은 못하겠지만 강렬한 사랑과 강렬한 여름을 선사한다. 영화는 순한 맛 버전이고 소설은 톡 쏘는 탄산수다. 표지가 붉은색이라 안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을 텐데... 읽어보면 콜바넴의 영화가 푸른색이라면 소설은 붉은색이 맞다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김애란의 소설들_ 비행운, 바깥은 여름] 여름에 빼놓으면 섭섭할 작가 김애란. 애잔한 청

재밌는 다이어트를 원한다면__ 핏라인점핑 (feat.미아다이어트 솔샘역 삼양사거리역 다이어트운동추천 트램폴린 다이어트) [내부링크]

im_benmoses, 출처 Unsplash 핏라인 점핑 미아점 솔샘역2번출구 앞으로 쭉 직진 미루안경 지층 평일 10:01 - 12:01 / 18:01 - 22:01 주말휴무 특징 트램폴린 + 에어로빅이 혼합된 형태 (운동량이 장난이 아님) 준비물 운동복 운동화 텀블러(음료수) 먹는 것만 좋아하고 운동은 1도 싫어하다 보니 하루하루 건강한 돼지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운동하긴 해야 하는데.. 헬스는 일주일 가고 안 갈 겁니다 알아서 안 하는 거예요 (뻔뻔하지만 안다 나를 나는...) 그래서 조금 재밌는 운동을 찾아보았죠 트램펄린 다이어트~ 친구는 묻습니다 그거 효과 있냐? 폴짝폴짝 뛰는데 효과가 있냐고 글쎄요... 저도 잘 그래서 해보려고요.. 트램폴린마다 쓰여있는 문구들 "다이어트는 최고의 성형이다" "건강(다이어트) 말고 뭣이 중헌디" 다이어트 명언들을 읽으며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물과 얼음 한쪽에는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한 반신욕기가 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살이 빠질 것 같

입문용 향수 추천|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 (feat. 여름 베스트 향수, 프란시스 커정) [내부링크]

장기 집권 중인 여름 향수 1위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 이태원 '그리드 공방'에서 어떤 향 좋아해요?라고 물었을 때 "그린티요"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습니다. 그러나 막상 맡아본 그린 티의 퀘퀘한 풀떼기 향... (심지어 그 끝에 알 수 없는 비릿함) 그렇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건 쌉쌀한 녹차 잎 비린내가 아니라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 티 향이었습니다. 전설 오브 전설 천재 조향사라 불리는 프란시스 커정이 (현재는 메종프란시스커정으로 독자적인 향수 브랜드가 있음) 1999년에 만든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향수입니다. 출시 이래 긴 시간 (아마 올해까지) 여름 향수 1위를 차지하는 대세 오브 대세 향수입니다. okeykat, 출처 Unsplash 누구도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향 혜자스런 가격까지 이렇게 대단한데 왜 입문자용 향수라는 제목을 붙였는가... 핸드크림에도 그린 티가 붙어 있다면 엘리자베스 아덴의 그린 티 향과 비슷한 향일 겁니다. 너무 대세다

인생향수를찾아서|클린 리저브 블렌드 레인 오드 퍼퓸 (feat. 은방울 뮤게향 + 베티버 향 우디 노트 올리브영 추천 향수) [내부링크]

일전에 베럴에 샹탈을 소개한 뒤 많은 분들이 방문을 주셨는데... 키워드가 샹탈이 아닌 클린 레인이어서 놀라고 말았답니다. 가격은 매우 비싸고 마니아층이 크지만 또 그만큼의 불호를 가진 샹탈보다는 은은함과 부드러움으로 또한 끝의 우디와 워터리 느낌으로 남녀에게 사랑받는 클린 레인이 눈이 갈 수 있을듯합니다. 심지어 이 향수 올리브 영에서 언제든 시향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많은 이들에게 인생 향수로 낙점해 드린 이 향수 클린 리저브 블렌드 레인입니다. 정말 이 향수 싫다는 분 못 봤습니다. 베러의 샹탈도 함께 보고 싶다면 가성비향수|베럴 오드퍼퓸 니치향수 샹탈33 (feat. 레이어드 향수, 은은한 우디향 추천, 더페이스샵 소울 프로미스링, 클린 블렌드 레인) 향수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브랜드만 찾지는 않습니다. 중저가에서 ... blog.naver.com allisweeell, 출처 Unsplash 클린의 블렌드 레인은 워터리 머스크 계열의

원데이클래스|특별한 나만의 반지, 아틀리에 호수 반지 공방 (feat. 서울반지공방 커플링 이벤트링 송리단길 데이트코스) [내부링크]

반지공방 아뜰리에 호수 위치 : 잠실 송리단길 메인스트릿 킴스델리마켓 2층 매일 11:00~20:00 서울반지공방 직접 만드는 커플링, 이벤트링, 시중에 파는 반지 같은 고퀄리티의 반지가 장점 회사 동료가 남친의 천일 반지를 직접 만든다 해서 놀란 적이 있었습니다. 2주 가까이 퇴근 후 만든 반지는 꽤 멋있어서 기회가 되면 만들어 보고 싶다 했는데 그 기회가 왔습니다. 송리단길 서울반지공방 아뜰리에 호수 원데이클래스로 반지를 만들 수 있다는데요 제작 시간도 1~1시간 반 당일 반지 제작이 매우 큰 장점입니다. 또한 세공도 섬세해서 시중에 파는 반지만큼의 퀄리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만 자꾸 더해지는데요 항상 결과는 기대와 다른 법입니다. 컨셉은 우정링 인스타에서 만들고 싶었던 반지도 찜콩해놨습니다. 짜라란 진짜 예쁩니다 과연 두 여인은 원하는 반지를 제작할 수 있을까요? (항상 컨택한 것과 다른 것을 선택하는 ㅠㅠㅋ) 서울반지공방 도착 반지를 고르는 시간 서울반지공방 아뜰리

셀프젤네일로 여름 네일 완성, 벨랑시 원스텝 젤네일 [내부링크]

여름이 왔다 셀프 젤네일 도전하기~ 벨랑시 젤네일 여름입니다. 몇 년 전까진 줄창 구슬만 꿰었는데 (비즈비즈비즈 공예 ㅋㅋㅋ) 올해는 네일에 꽂혀있습니다. 바르고 바르고 또 바르고 무섭습니다. 동시에 손가락이 스무 개였으면 좋겠습니다. 열 개씩 바꿔서 바르게요 ㅎㅎ;;; 짜잔 기존에 도전한 네일입니다. 일반폴리쉬의 단점은 할 땐 예쁜데 그 끝이 금방 깨져서요 ㅠㅠ 아쉬워요 하여 젤에 일을 살펴보던 중 퀄리티 + 가성비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벨랑시 젤네일을 발견했습니다. 이 기회에 젤네일이란 무엇인지 한 번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빠르게 네일 다섯 개가 왔습니다. 탑+베이스+핑크 색상 세 개를 주문했습니다. 손톱 발톱 하고 싶어서 색상은 무난한 핑크로 진행했습니다. 재료를 준비하자 젤 네일, 젤 네일 램프와 손 메인은 핑크입니다. 손톱엔 실버 펄 포인트를 주고 발톱엔 핑크 펄 포인트를 줄 생각입니다. 다만 전에 진행한 패디가 멀쩡해서 이번엔 네일만 할 생각이에요 +_+ 우선 준비할 것

가성비맛집|종암동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종암점에서 만 원대로 4코스 즐기기 [내부링크]

등촌 샤브 칼국수 종암점 종암 경찰서 옆건물 2층 매일 10:00 ~ 22:00 종암동 맛집으로 유명한 등촌 샤브칼국수 종암점 점심이 특히나 혜자입니다. 건강에 좋은 버섯과 미나리 다른 곳과 차별화된 두툼한 소고기가 매력적인 맛집 오브 맛집 더운 여름의 매콤한 이열치열이 될 수 있는 종암동 맛집 등촌샤브칼국수 종암점 시작합니다~ 매장이 다른 곳보다 넓은 편입니다 자리가 부족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점심 특선은 고기 한 접시 서비스 칼국수 서비스 볶음밥 서비스입니다. 혜자스럽습니다. 맛있는 상차림 조명 제대로 받았습니다. 특히 볶음밥 색깔이 너무 예쁩니다. 1차 미나리와 버섯 가장 먼저 나온 미나리와 버섯 꽉꽉 눌러 담아 주셨어요 뚜껑을 덮고 끓을 때까지 기다려주면 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미나리와 버섯을 먹기 시작합니다. 미나리와 버섯을 함께 싸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_+ 2차 소고기 샤브샤브 버섯과 미나리를 적당히 먹으면 소고기를 넣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한두 개 넣다가 나중에 몰

판타지와 로맨스가 만났을 때__ 기욤 뮈소 종이 여자 [내부링크]

인연이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 게 바로 우리 인생이야 종이 여자 중에서 그때는 말이야,라고 말하면 늙은 거라 했는데... 이천 년대 초반 프랑스 소설은 핫했다. 세기말부터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가 개미로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 그 뒤를 이어 아멜리 노통브라는 작가가 이게 프랑스 소설이다-라고 선언과 같은 작품을 내놓았고 그 정점을 기욤 뮈소가 찍었다. 내놓은 책들은 모두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화제의 작가. 프랑스 소설은 작품성이라는 통념을 뒤집어 비판도 있었지만, 기욤 뮈소의 소설은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자리 잡았다. 소설은 마치 영화를 보는 것 같았고 이야기는 매혹 그 자체였다. '구해줘',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 '사랑하기 때문에' 이 세 권은 영화로 나올 줄 알았는데. 그중 '당신, 거기 있어 줄래요'만 현재 영화화되었다.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모방범', '이유'도 영화화될 거라 예상했는데 '화차'밖에 영화화되지 않다니. 말도 안 돼. OTT 드라마라도 제

가성비맛집| 신당동 맛집 삼봉갈비 (feat. 불멍 신당동 중앙시장 데이트 코스 놀거리) [내부링크]

삼봉갈비 신당동 2번 출구에서 신당 중앙시장 가는 거리 중간에 위치 11:30 ~ 2:00 (브레이크 타임 15:30~ 17:00) 매주 일요일 휴무 신당동에는 충무아트홀이라는 큰 공연장이 있어 공연 후 신당동 맛집을 찾아다니게 되는데요 고기 양이 다른 곳보다 많고 밑반찬도 실한 신당동 맛집 삼봉갈비를 소개합니다. 삼봉갈비는 신당동 중앙시장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식사 후 신당동 중앙시장 구경도 가능하고 주변에 동묘, 동대문이 이어져 있어 놀기에 좋습니다~ 최근 삼겹살 한 번 먹으려면 둘이 가도 기본 5만 원이 넘는데요 삼겹살 1인분이 최근 150g 주는 곳도 많더군요 ㅠㅠ 삼봉갈비는 1인분이 270g이라 2인분이면 540g 근 한 근이 나옵니다. 뼈 무게 때문에 더 주는 거라 해도 양은 적지 않아요 둘이 가도 2인분이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여기선 3인분을 먹었는데, 다른 곳에선 4~5인분을 먹으니 충분히 가성비 맛집이라 칭할만합니다.) 밑반찬이 훌륭합니다. 순식간에 사라

단백질쉐이크의 최강자__ 일동후디스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feat. 산양유 단백질 프로틴 순위) [내부링크]

일전에도 닥터트루 단백질 쉐이크를 소개하면서도 프로틴 순위 최고로 언급했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양 적은 거 빼고는 최고인 프로틴 순위 최강자 단백질 쉐이크입니다 (비싸고 양적은 거 진짜 ㅠ_ㅜ) 이번에 리뉴얼이 되었다고 하니 얼마나 달라졌는지 볼까해요~ 하이뮨 언박싱 박스를 열자 모습을 드러내는 반가운 파란색 그리고 싱크대 안에도 굴러다니고 있는 익숙한 물통 한 번 살 때 큰 박스로 6~8개 단위로 삽니다 =_= 큰 캔의 경우 2~3주 정도 먹습니다. 할인할 때 많이 쟁여두면 좋습니다. 영양성분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집에서 사진을 찍으면 왜 이리 어둡게 나올까요 ㅠㅠ 예전에도 비싼 영양성분을 많이 썼는데 추가로 더 비싼 영양성분이 들어갔네요 신기할 뿐입니다. 산양유 단백질 쉐이크의 시작이라 뭐 굳이 설명하긴 뭐하나 이번에 리뉴얼 된 제품은 프로틴 순위는 물론이고 비오틴과 셀레늄이 추가되어 현재 홈쇼핑에서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분 차이 2002년 하이뮨 영양성분표 2003년

자기조절 심리학을 통해 행복감을 높인다__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__후회 줄이기, 실행하기 심리학 도구, 도전하는 삶에 대한 이야기 [내부링크]

자기조절이란 미래자기에 대한 공감이다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 서문 중에서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늘의 내가, 이 글을 읽는 당신이 불행하다면 우리가 불행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주변 상황과 사람에 따라 흔들리는 멘탈 덕분에 감정에 휘둘리고 있다면, 습관은 고쳐지지 않은 채 늘 제자리이고, 목표는 있으나 생각만 많아서 성취감이 바닥이라 자존감이 땅에 떨어져 있다면 당연히 불행하다 표현할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충동적인 환경 속에서 필요한 것은 자기조절 능력이라고 말한다. 하여 감정조절이 어렵다면, 쉽게 상처받고 극복이 어렵다면, 고쳐지지 않는 습관에 고민하고 있다면 읽어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상황이 어려울수록 필요한 것은 자신과의 거리 조절이다. 저자는 미래의 자신과 더욱 친해져야 하며 내면과 외부 환경에 흔들림 없는 자기조절 심리학을 이야기한다. '미래의 나를 구하러 갑니다'라는 다소 SF적인 제목에 손을 놓을 뻔했으나, 미래를 바꾸는 심리학이라는 서브 카피에

블로그 노하우|크몽 얼굴 노출 없이 일n만명 블로그 만든 사례노하우 공유 (feat. 케넨에게 배우는 수익형 블로그 노하우, pdf 도서) [내부링크]

thoughtcatalog, 출처 Unsplash 나는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 걸까? 이런 매너리즘이 왔다면...?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현재 제 블로그는 표류중입니다. 책 블로거였으나 현재는 먹블로그가 되고 있고 그나마의 정체성도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책블로그로의 3년의 삶. 꾸준히 글을 써왔고 많은 도서들이 상위노출도 되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찾아온 매너리즘 블로그는 신규 글 발행이 중단되면 품질 점수가 깍이면서 자동으로 내가 쓴 다른 글도 검색에서 노출되지 않는 신기한 방식으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정말 신기한 로직이죠? 덕분에 한 번 발을 들이면 계속 써야 한다는 마법) 하여 요새 노느니 뭐하냐며 많이 먹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ㅋ (책블로그 할 때보다 지금을 더 부러워하는 지인들) 최근에 올린 포스팅을 보면서 받는 질문으로 수익은 괜찮은지 혜택은 많은지 물어볼 때마다 무엇을 위해 블로그를 하는지 되묻게 되더군요 ddealmeida, 출처 Unsplash 하여

JMT|노원 파스타 맛집__ 제임스키친 노원점 (feat. 트러플 뇨끼 존맛) [내부링크]

제임스키친 노원점 노원역 1번 출구 90m 11:00 ~ 22:00 (15:30 ~16:30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정기휴무 시그니처메뉴 : 수제트러플 뇨끼, 먹물관자 리조또, 부라타치즈 샐러드 제임스키친 노원점은 일전에도 몇 번 방문했던 곳입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치고 개업을 했다고 하는데 뇨끼가 생겼다고 합니다. (일전에도 있었나...?) 예전에는 뇨끼보다는 고르곤졸라 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노원 파스타 맛집입니다. 주로 고르곤졸라와 크림 파스타를 먹었다죠. 뇨끼 좋아하는데 맛있게 만드는 곳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뇨끼 맛집이라는 소문이 들려오지 않겠어요 ㅋㅋㅋㅋ 뇨끼다 뇨끼...! 그리하여 익숙한 그 거리 노원구 맛집골목을 향합니다. 위치도 바뀌지 않았어요~ 계단까지는 올드한 느낌이지만 문을 여는 순간 이 세계로 초대받은 느낌 예전에도 올드한 느낌은 아니었는데 확실히 돈 들인 느낌이 나네요~ 특별한 날 방문을 부르는 인테리어입니다. 인테리어는 카페 같은데 고급스러운 와인들이 눈에

가성비맛집|돈까스짱 종암점 (feat. 등심돈까스 4장 만원 가성비 갑,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더니 고기를 튀기니 매우 맛있다~!!!!) [내부링크]

돈까스짱 종암점 매일 11:00~20:00 (19:30 라스트 오더) 등심 돈가스 4장 만 원, 치던 3장 만 삼천 원 회사 근처에 돈가스집이 하나 생겼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먹는다는 후문 아 그렇다면 가봐야지 두 번, 세 번 가봐야 함이 옳다. 최근 오픈한 가게로 오픈 이벤트로 돈까스 한 장에 100원에 판매를... 그 이후로 계속 바쁘게 장사가 되는 듯합니다. 등심돈까스 4장에 만 원이라니 가성비 착한 가격에 자주 오게 될 것 같습니다. 돈가스짱에서 미는 메뉴는 등심 돈가스와 치즈돈가스인듯합니다. 도시락 세트도 보이는데 친구가 스파게티를 저는 보는 순간 떡볶이가 당겨 등심돈까스 떡볶이와 치돈 스파게티 도시락을 주문합니다. 그리고 비축식량으로 등심돈까스 4장을 함께 주문합니다.. 미리 온 분들 대부분 돈까스와 새우튀김을 포장해 가느라 분주했습니다. 아쉬운 건 매장 내 사람이 너무 많아 가게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집에 가는 길 돈가스를 한 번 더 봅니다. 노릇노릇한 색깔

JMT|대흥역 파스타 맛집 동막역 (feat. 공덕역 맛집, 경의중앙숲길 데이트 코스) [내부링크]

동막역 * 가는 방법 대흥역 3번 출구, 경의중앙숲길 옆 * 운영시간 평일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4:30~17:30) 주말 13:00 ~ 21:00 * 시그니처 메뉴 플랫브레드, 리코타 쌈샐러드, 차돌박이 오일파스타, 페쉐 공덕역 맛집이라는 동막역 위치가 경의 중앙 숲길 바로 옆입니다. 공덕부터 홍대까지 이어진 긴 산책로인데 수다 떨면서 걷기 좋아 밥 먹고 산책까지 데이트 코스도 이런 데이트 코스가 없습니다. 열심히 먹고 걷는 것이 주 일이기에 방문하게 된 동막역 입구부터 시작해서 조명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매력적인 가게입니다. 공덕역 맛집 동막역은 시그니처 메뉴가 특히나 많은 가게입니다. 그중 유명한 것은 플랫브래드와 버섯샐러드 해물을 끓여서 만든 토마토 파스타 페쉐입니다, 그래서 셋 중 먹으려고 고민을 했으나 몸이 고기를 원해서 빠네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결국 주문한 것은 찹스테이크와 빠네입니다. 오늘 먹은 메뉴들 STEAK 찹스테이크 PASTA 빠네 주문하고

엄마란 어떤 존재일까? 안진 세 번의 봄 (feat. 나는 좋은 딸이었나? bgm. 2ne1 그리워해요~) [내부링크]

아홉 살 겨울, 정민은 엄마에게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어 보냈다. 안진 중에서 01_소설 속 어머니들 읽고 나서 심장을 내리누르는 것 같은 묵직함에 여성 서사의 소설들. 발목을 잡아 끄는 그 삶에 대한 아픔이 싫어 외면하는 편이다. 그럼에도 내가 여자다 보니 삶과 밀접한 문학은 절로 눈이 갈 수밖에. 문학은 다양한 어머니의 상을 제시하곤 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천운영 작가의 '엄마도 아시다시피'였다. 책에선 모성을 거부하는 엄마와 아이를 버리고 여성을 택한 엄마. 그리고 엄마의 부재를 본인이 엄마가 되어 채우려는 한 남자가 있었다. 이 소설처럼 파격적인 엄마를 다룬 소설은 안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 작가는 그간 우리에게 고정된 '엄마'의 이미지를 지우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한국 문학에서 긴 시간 엄마가 가진 이미지는 희생이었다.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가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가 아니었을까? 최근의 작가들은 대와 대를 잇는 여성의 삶 속에서 여성의 역할 이미지를

JMT|압구정 피자 맛집 클랩피자 청담 (feat. 잭다니엘 하이볼 [내부링크]

클랩피자 청담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600m 업무시간 11:30 ~21:30 (라스트 오더 20:30) 시그니처 메뉴 아메리칸 핫도그, 잭다니엘 하이볼 그러나 전부 맛있다... 박수가 절로 나온다는 청담동 피자 줄 서서 먹는다는 피자 맛집 클랩피자 청담입니다. 웨이팅이 긴 편이라 해서 (주말 웨이팅 사진은 장난 아니더군요.) 일부러 목요일 퇴근 후 방문을 했는데 매장 앞이 심상치 않습니다. 먹을 수 있는 건가 . . . 외국인 여섯 분이 들어간 뒤 매장 앞은 다소 한산해졌습니다. 먹을 순 있겠구나- 라고 가슴을 쓸었다죠 그런데 여섯명이 들어갈 테이블은 없었는데 들어가보니 두개의 테이블자리에 빙둘러 앉았습니다. 자리가 정말 부족해요 ㅠㅠㅋ 와 역시 소문난 피자 맛집이라더니... . . . 매장 안에도 그렇고 외국인도 많고 남자도 많고 여자도 많습니다. (아무말 대잔치) 그냥 사람이 많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습니다. 풀숲에 까만 고양이가 폴짝 거리고 사람들이 오

원데이클래스| 이태원 향수 공방 그리드 (feat. 내손으로 명품 니치 향수만들기) [내부링크]

그리드 이태원 향수 공방 녹사평역 3번 출구 또는 이태원역 2번 출구에서 50~100미터 거리 운영시간: ~22:00 예약제 운영 특징: 직접 만드는 니치 향수 향수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한 번쯤 나만의 향수를 꿈꾸죠 최근 이런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향수만들기가 가능한 니치 향수 공방이 있다고 하는데요 몇 년 전까지는 명품 향수를 시향 해서 내가 고른 향수를 희석해서 만들었다고 하면 이제는 직접 내가 샘플을 골라서 향수만들기가 가능해 더 특별한 나만의 향수가 만들어진데요~ 저는 좋아하는 시트러스 향수를 만들어야겠어요 그렇게 방문한 이태원 향수 공방 그리드 훈훈한 남자 사장님 굉장히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재즈음악까지 호감도가 넘치는 공방입니다~ 익숙하게 보이는 시향제와 코의 감각이 마비되었을 때 맡아주는 원두 향수만들기 제작 과정은 비슷합니다. 원하는 향을 찾아서 향수를 만드는 건데요 특이한 것은 탑/미들/라스트(베이스) 향을 각각 선택하는 거예요 오오~ 당장 향수만들기에 들어갑니다.

가심비 쇼핑|득템을 찾아서__ 41빈티지 경희대점 (feat. 경희대 빈티지샵 구제샵 구제옷들을 다려서 판다 =_=b) [내부링크]

41빈티지 경희대 정문 2분거리 무인구제샵 휴무없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구제샵 최근 다양한 환경문제 탄소중립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가성비 있는 삶을 따지며 아끼는 삶의 기쁨과 슬픔이란 책을 읽은 뒤 중고거래, 아름다운 가게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몰랐는데 가까운 곳에 빈티지의류를 관리해서 파는 곳이 있다고 하니 방문을 해보기로 합니다. 7/30일까지 30% 할인으로 저렴한 구매가 가능하다고하니 꼭 한 번 방문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https://41vintage.com/ 미국, 유럽, 일본 , 해외 직수입 셀렉 41빈티지 프리미엄 브랜드, 올드스쿨, 스트릿, 유니크 빈티지 41vintage.com https://www.instagram.com/41vintage_store/ 고려대 41빈티지(@41vintage_store)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49명, 팔로잉 386명, 게시물 719개 - 고려대 41빈티지(@41vintage_store)님의 Inst

무한리필|무한조개 김포점 김포조개구이무한리필 (feat. 가브리살 전복도 무한...이지만 키조개가 대박) [내부링크]

무한조개 김포점 김포에 있는 무한조개 김포점은 처음엔 관심이 가는 매장은 아니었습니다. (제가 고기를 더 좋아하다 보니) 헌데 전복이 무한이라니... 일반 조개구이 한 판이 5~6만 원인데 인당 무제한이 3만 원이라니... 어떤 매장인지 호기심이 동해서 궁금증을 긁어서 어떤 매장인 방문하게 된 무한조개 김포점 정말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 되실거에요~ 홀은 굉장히 넓은 편입니다. 다양한 소스와 야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 보니 콘치즈를 매우매우 추천하더군요. 은박지 접시에 옥수수콘 +마요네즈+모짜렐라치즈 듬뿍 넣어 불 위에 올렸습니다. 맛있냐구요? 콘치즈가 맛이 없을 리가 없습니다. 맛있게 살이 찌는 맛입니다. 콘치즈에 설탕 조금만 넣으면 단짠이 완성될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특이하게 오뎅과 핫도그가 있습니다. 저런 걸 내 위장에 채우지 않겠다 다짐했지만 매우 맛있어 보였고 실제로도 맛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조개들 매우 싱싱합니다. 속살이 하나같이 실한 것이 장점 특히

문학을 통해 삶의 가치를 배우다__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내부링크]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다. 살다 보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나의 부정적인 감정들 고쳐야 하나? 이런 일상의 소소한 의문들에 파묻히는 순간들이 있다. 내일이 오지 않길 바라게 되는 고민들을 해결하기 위해 '한밤중의 심리학' 같은 책이 있다면,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는 인생, 자유의 의미 삶의 가치 등 보다 진중한 문제를 인생을 통해 고민한다. 옛날 옛적에 '문학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문학의 가치를 소개한 적이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을 사유하면서 생을 이해하는 과정이 문학이라는 답은 어찌 보면 아리송하다.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는 실질적인 예를 들어 설명한다. 문학이란 무엇인가의 해설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책 속의 문장들을 통해 본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초인은 ‘힘에의 의지’를 바탕으로 자기 극복을 위해 기존의 모든 관습과 굴레를 벗어나 자유로운 정신을 가지게 된 존재이다. 반면에 인간말종은 대지 위에 있는 벼룩과 같아

무한리필|신논현역 고기집 사계진미 숯불닭갈비 강남점 (feat. 주류 무한리필, 주당들의 모임 회식 장소) [내부링크]

사계진미 숯불닭갈비 강남1호점 신논현역 7번 출구에서 270m, 교보문고 뒷길 강남 먹자골목 위치 운영시간 : 매일 11:30~ 23:30 (월요일 휴무) 시그니처메뉴 : 묵은지 닭도리, 닭곰탕, 주류 7천원 무한 리필 많은 먹거리를 소개하지만 블로그 내 가장 인기 포스팅은 무한리필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오늘의 방문지 "사계진미 숯불갈비 강남 1호점"입니다. 사계진미 종로점을 몇 번 방문했는데 테이블에 쌓여있는 술병들에 기겁을 했다죠 3~4명이서 소주 병만 20병 가까이 봤다는 증언이 속속 이어지는 가게입니다.. (세상에.. 술은 그렇게 못 먹는데...) 술꾼들의 성지 술꾼들의 희망 주당임을 인증하고 싶다면 한 번은 방문해 봐야 할 그곳 사계진미 숯불닭갈비입니다. 왜냐구요 주류가 무한리필입니다. 그것도 단돈 7천원 최근 소주값이 오르면서 매장에서 시키는 소주가 기본이 5천원 4천 원도 저렴하다는 이 시국에 무한이 7천원입니다. 그것도 땅값비싼 강남에 신논현역 고기집이 무한리필

카페에서 책읽기|대학로카페 슬로스텝 (feat. 혜화 루프탑 카페 Slow_Step 시그니처 메뉴 자몽~ 자몽에 진심) [내부링크]

비 오는 날은 정말 어디도 나가고 싶지 않았습니다만 월화수목금토일 비가 온다니 약속을 미룰 수 없어 집을 나섰습니다. 친구와 약속 전 방문한 카페 일전에도 포스팅한 유가네닭갈비 대학로점 2층 건물입니다. 슬로스텝은 옛날부터 봐왔는데 대체 언제 생긴 가게일까요? 오픈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오래된 가게임은 분명합니다. 슬로스텝의 특징은 자몽입니다. 뭐라고요? 자몽이라니 되물으실 수 있습니다. 슬로스텝에선 다양한 자몽 음료와 디저트를 먹을 수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도 자몽이에요 ㅋ 짜잔 시그니처 메뉴 자몽 자몽 셔벗과 자몽 빙수가 맛있습니다. (심지어 자몽 맥주도 있습니다. 자몽 타르트도 본 것 같은데 안 보이네요) 제 취향은 꿀 자몽 자몽에 꿀 탔는데 자몽 특유의 쓴맛이 없어 좋습니다. 케이크는 생크림 과일 케이크와 가나슈가 맛있습니다. 훗~ 공연 기다리면서 몇 번 와본 곳입니다. 입구에 위치한 테라스 카페 밤에 앉아 있기 좋습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인지 텅 비어있습니다. 토요일 3시

가성비향수|베럴 오드퍼퓸 니치향수 샹탈33 (feat. 레이어드 향수, 은은한 우디향 추천, 더페이스샵 소울 프로미스링, 클린 블렌드 레인) [내부링크]

norevisions, 출처 Unsplash 향수를 꽤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한 향수를 가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브랜드만 찾지는 않습니다. 중저가에서 보물을 찾는게 또 재미아니겠어요. 베러라는 브랜드는 기존 향수의 단점을 보완해서 더 나은 향을 만들었다고 해서 체험단을 신청해봤습니다. 극호의 후기를 쓸 수 있을까 매우 궁금해지는 배러의 후기 시작합니다. 베러의 언박싱 영상 니치향수는... 아니 대부분의 향수를 택배로 받으셨다면 1~2일은 그냥 두셔야 향이 안정화가 됩니다. 첫 향의 알코올 향이 있다면 하루 정도 더 그냥 두시기를 추천합니다. 향수 끝이 좀 비었네 싶겠지만 받고나서 3~4일 미친듯이 뿌렸습니다. 방에도 뿌리고 옷에도 뿌리고 커튼에도 뿌리고 (향수 써보신 분은 얼마나 뿌렸는지 가늠이 되실겁니다 +_+ 뿌듯ㅋ) 50ml 좋으다 좋으다 뿌려도 뿌려도 천년만년 함께 할 것 같은 너의 양 정말 좋습니다 포스팅을 올리는 현재는 사무실에 안착해서 출근 후 퇴근 전 기분전환을 담당하고

예스24 북클럽/크레마클럽 북클러버 서평쓰기 함께 하실 분 [내부링크]

christinhumephoto, 출처 Unsplash 북클러버는 예스24 북클럽 크레마클럽에 가입되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한달에 한 권씩 서평을 쓰면 포인트 환급을 하는 시스템이에요. 예스24 북클럽/크레마클럽 오랫동안 가입해서 한 번은 참여하고 싶다 싶었는데 이 기회를 빌어 글을 올려봅니다. 인문학은 호불호도 강하고 읽기가 까다로워 (워낙 두껍기도 하고요~) 소설과 에세이 위주로 할 생각이에요 모임은 없고 카톡 채팅으로 온라인 위주의 모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인원은 2인 이상이라 한 분이라도 오시면 바로 진행할거에요. 매월 5일이 시작하기 때문에 이번에 신청하면 8월에 시작하여 8월 말까지 활동하게 됩니다. 진행 조건은 팀원들이 모두 서평을 쓰는 조건입니다. 다만 서평을 한 분이라도 안쓰시면 모두가 포인트를 못받아요 약속을 지켜주실 분 참여 부탁드려요~ ㅠㅠ 아래 참고 링크 전달드립니다. https://www.yes24.com/campaign/01_Book/bookClub

단백질 쉐이크 식사대용으로 다이어트 [내부링크]

bruno_nascimento, 출처 Unsplash 부족한 영양소와 다이어트를 위해 동시에 맛도 있어야 하죠~ 맛있는 단백질 쉐이크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꽤 장기간 먹었던 후디스 하이뮨 너무 먹어서 맛을 암기 할 것 같은 다이어트 쉐이크에서 벗어나 새로운 맛을 찾아 떠납니다. 하지만 매번 뽑기는 꽝 꽝 꽝 그러다 꽤 괜찮은 다이어트 쉐이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닥터 트루 리얼 다이어트입니다. 제품 사진을 찍으려고 꺼내 들었더니 고양이가 찾아듭니다. 찾아든 나니... 자꾸 코를 들이미는데 뜯지도 않은 쉐이크 통에서 냄새가 날리는 없고 먹을 건 기똥차게 알아차리는 이유는 뭘까요? 고양이를 피해서 허공에서 제품 사진을 찍습니다 =_= 유산균과 냉장 보관이라는 택배 문구에 놀란 친구가 오자마자 분해해서 냉장고에 넣어준 덕분에 언박싱 영상이 없습니다. 나름 포스팅의 재미 중 하나인데 아쉬워요,, 통통한 완충재에 쌓여서 쉐이크통이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전해 들은 언박싱 ㅠㅠ) 닥터트

인생 조금 더 가볍게__ 심플라이프 __나를 지치게 하는 것들과 작별하는 시간, 궁극의 미니멀리즘 [내부링크]

나는 삶의 잡동사니를 치우기로 했다 심플 라이프 프롤로그 중에서 01_ 미니멀라이프를 꿈꾸지만 사는데 필요한 물건들이 너무 많다. 책을 읽을 때마다 정리를 하겠다고 방을 헤집고 물건을 버리고 다시 사들인다... 결국 오늘도 미니멀라이프와 한 걸음 멀어진 삶을 살고 있다. 책에서 필요한 물건은 20% 정도라고 한다. 나 자신, 나의 삶, 나의 일상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 청소를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고 한다. 부자들의 삶의 여유는 청소에서 나온다고 한다. 어째서? 부유한 삶과 정리 정돈의 상관관계는 무엇일까? 무엇보다 나의 삶을 지치게 하는 것들을 정리하고 보다 가벼워지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심플 라이프는 자존감과 나를 중심으로 삶을 정리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그냥 치워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들을 청소와 미니멀리즘을 연결한 것이다. 정리를 통해 물건을 줄이는 과정을 통해 내가 가진 것의 소중함을 느끼라는 교훈까지 더해주는 책 미니멀

보컬 트레이닝, 발성 교정이 필요하다면__ 목소리 공방 (feat. 원데이클래스 복식호흡 아나운서 발성 연습 합정역놀거리) [내부링크]

soundtrap, 출처 Unsplash 최근 사람들 앞에서 말할 일이 많아서 발성 교정을 받을 기회가 생겨 합정역 목소리 공방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발성이 순간 되는 거냐고 묻는 지인의 말에 자신이 없었지만 말이 너무 빠르고 악센트가 너무 세서 따지는 듯한 어투 위 두 가지로 인해 떨어지는 전달력 위 세 가지가 말하기의 스트레스였답니다. 목소리 공방을 통해 신세계를 볼 수 있을 것인가? 두둥 결과는 투 비 컨티뉴~ 맨 아래 방문 전 낭독과 방문 후 낭독이 별도로 있습니다. 보시고 차이를 비교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합정역 8번 출구에 위치한 목소리 공방 꽤 오래된 보컬 트레이닝 업체입니다. 블로그를 찾아보니 원데이클래스 수업이나 합정역놀거리로 친구나 커플끼리 같이 가서 듀엣곡 연습하거나 보컬 트레이닝을 하더군요 전 최근 외부 피티 강의를 해야 하는데 말이 너무 빠르고 전달력이 떨어져서 긴장 오브 긴장 스트레스가 극단에 달해 있습니다. 우선 가자마자 음료수와 명함을 주셨는데요 조

아홉 편의 연극을 통해 보는 인생과 예술__ 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 쓰겠다 __사랑이라고 써놓고 인생의 희비극을 논하다니 [내부링크]

연극은 하루만 산다. 같은 희곡, 같은 무대, 같은 배우일지라도, 어젯밤 보았던 연극이 오늘과 같을 수 없다. 내겐 사랑도 그랬다. 어제의 사랑이 오늘과 같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 쓰겠다 프롤로그 중에서 '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 쓰겠다' 이 문장, 읽자마자 알았다. 다자이 오사무였다. 제목을 읽는 순간 작가와 마음이 통할 것을 알았다. 선택엔 망설임이 없었고 단숨에 책을 읽어 내린다. 아홉 편의 연극 그 안에 담긴 아홉 개의 인생, 그 안에 예술과 인생의 희비극. 장 라신의 '페드르' 에드몽 로스탕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예르카' 배삼식 '3월의 눈' 루비 래 슈피겔 '마른 대지' 처음 만난 낯선 작품들과 안톤 체호프 '벚꽃 동산' 테네시 윌리엄스 '뜨거운 양철 지붕 위의 고양이' 윌리엄 셰익스피어 '리어왕' 피터 섀퍼 '아마데우스' 너무나 유명한 세기의 명작까지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된다. 작품

[공유] [제 2006차] 몽실 서평단 모집 - 안진:세 번의 봄 by 강화길 [내부링크]

놀고먹는다 [공유] [제 2006차] 몽실 서평단 모집 - 안진:세 번의 봄 by 강화길 sayistory 2023. 7. 4. 15:48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출처by 네이버 몽실북클럽 | 몽북스탭 [제 2006차] 몽실 서평단 모집 - 안진:세 번의 봄 by 강화길 이번 2005차 서평도서는 강화길 님의 안진:세번의 봄 입니다. 서지정보 안진:세 번의 봄ㅣ지은이 강화길 펴낸곳 안전가옥ㅣ펴낸날 2023년 6월 9일 분류 문학>한국 소설,... cafe.naver.com 스크랩된 글은 재스크랩이 불가능합니다.

가성비 맛집|치킨이 필요한 오늘, 오늘 통닭 수유 본점 (feat. 마늘통닭이 맛있지만 오늘은 콘치즈 통닭 수유역맛집, 비오는 날의 치맥) [내부링크]

1977년 삼성통닭으로 시작되어 50년 가까이 자리를 이어온 수유역맛집 오늘 통닭 서울 3대 통닭으로 불리며 잊을만하면 먹방 유튜버들이 갈 때가 되지 않았냐는 느낌으로 방송을 해줘서 가고 또 가게 됩니다. 최근에는 천만 유튜버 햄지가 방송을 했더군요 여기 골빔면은 면이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이거 하나만 시켜도 셋이 먹을 수 있어요 (난 아니지만) 가격이 착해서 자주 가는 수유역맛집입니다. 옛날 통닭 느낌 나는 기본 오늘 통닭도 맛있지만 추천 메뉴는 마늘 통닭이에요. 알싸한 찐마늘+달달인데 처음이라면 먹어봐야 합니다. 다른 곳과 달라요 +_+ 마늘 통닭으로 대박 맛집이 되었다 해도 빈말이 아닌 오늘 통닭 여기 1순위는 마늘 두 번째도 마늘입니다. 진짜 마늘통닭 맛있어요 ㅎㅎ 항상 먹던 마늘통닭을 먹으려 했지만 메뉴판 보는 척하다 콘치즈 폭탄에 꽂혀버립니다. 평도 좋으니 고고합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 스파게티면에 소금 쳐서 튀긴 것 같은 과자를 주는데 맛있습니다. 먼저 나온 맥주~ 비

구원과 자유를 향한 기도__ 이승우 소설 캉탕 __ 생이라는 길을 걸어가는 구도자의 일기 같은 소설 [내부링크]

그의 글은 일기와도 같고 기도와도 같았다. 자발성과 자구적 성격에 있어 일기와 기도는 같다. 일기는 자기를 향해 쓴 기도이고, 기도는 신을 향해 쓴 일기이다. 01_ 윤종신이 슈스케에서 김필이라는 가수의 노래를 들으며 고민하기를 싫어하는 세상에서 생각을 담는 가수라 말하며 이런 가수가 음악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 그 말은 유독 기억에 남았는데, 고민이 사라진 것은 비단 음악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문학 역시 깊이 있는 고민이 삶에 대한 성찰과 인식이 아쉬운 순간들이 있다. 무턱대고 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대중성 역시 문화가 살아남는 중요한 요소다. 그럼에도 아쉬운 순간들이 있다. 이승우 작가는 김광석의 음악이 떠오르는 소설가다. 차분한 어조와 단단하게 쌓아지는 서사, 삶의 가장 내면적인 부분을 이야기한다는 점이 닮았다. 작가가 쓴 '생의 이면''식물들의 사생활' '사랑의 생애' 책 속 사유의 깊이, 매력적인 문장들. 무엇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책이다. 작가는 또 다른 삶

JMT|OX하이볼 __이색적인 분위기와 음식과 술이 있는 바 수유역맛집 (feat. 재즈 음악 최고, 하이볼 맛이 다른 곳과 다름 =_=) [내부링크]

OX하이볼 업무시간 : 18:00 ~ 2:00 _매주 수요일 휴무 가는방법 : 수유역 7번 출구에서 네이쳐컬렉션을 끼고 들어오셔서 200m 직진 후에 66곱창 골목쪽으로 50m 직진하시면 됩니다 시그니처메뉴_ 한우육회김밥, 카레전골, 마라라구떡볶이, 다양한 종류의 하이볼 여름 술이 꽂히는 계절 여름입니다. 술은 사시사철 꽂히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여름 하면 칵테일이죠~ 최근엔 하이볼 붐이다 보니 다양한 맛집 하이볼을 만날 수 있는데요. 그중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마디로 집 근처인 수유역맛집 OX하이볼을 소개해 드려요~ 독특한 안주, 여타의 칵테일 시럽 섞은 것과는 차원이 다른 하이볼로 유명한 인스타 맛집입니다. 창가 자리가 명당으로 퇴근 후 날아갔으나... 자리는 없었다고 합니다 =_=ㅋ 예상했습니다. 훈훈한 남자 사장님이 운영하시는데 내부가 깔끔하고 예뻐요. 인테리어도 세련되고 가게 내부도 어쩜 이렇게 정갈할 수 있죠 자리에 앉자 세팅이 된 접시와 젓가락 물을 가져다주시는데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져야 하는 나에게__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__현실 활용 100% 생활 속 심리학 [내부링크]

부정적인 감정은 정말로 안 좋은 걸까?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 중에서 좋은 게 좋은 거지 식의 태도가 옳은 걸까? 나 자신을 위한 목소리는 언제 내야 할까? 사람 간의 교류, 서로의 감정을 잘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은? 소셜 미디어가 갈수록 지루해지는 이유 인터넷이 MZ 세대의 사회적 교류를 망쳤다고? 직장에서 따돌림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업무 외의 자기개발이 꼭 필요할까? 목차만 봐도 일상에서 흔하게 떠올리는 고민들, 삶의 의문을 심리학이 풀어줄 수 있을까. 그 해결 방법이 마음의 위안이 될 수 있을까. 생활 속 심리학 박사라 칭해지는 저자는 자아 찾기, 인간관계, 직장 생활 적응, 사랑 네 가지 테마를 심리학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책의 제목이 '한밤중의 심리학 수업'이라 독특하다 생각했는데, 고민으로 인해 밤잠을 못 이루는 이들에게 심리학 처방을 한다는 의미의 제목이다. 제목과 주제만큼 심리학 이론보다 문제 해결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는 책이다. 실생활에 유용한 심리한 에세이

JMT|상상력이 맛으로 이어지는__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feat. 인사동 + 익선동 거리 게눈 감추듯 먹는다 먹고 또 먹는다) [내부링크]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돈부리파스타 익선점 종로3가역(5호선) 4번 출구에서 200m 근처 매일 11:30 ~21:00 (15:00~ 17:00 브레이크 타임) 대부분이 시그니처 메뉴 파스타 위에 아이스크림콘이 얹어진 독특한 이미지를 본 적이 있다면, 이미 돈부리 파스타를 보았을 수 있습니다. 독특한 이미지가 이슈가 되어 인스타에서는 꽤 화제가 된 맛집. 돈부리 파스타가 익선점에 오픈되었답니다. 아이스크림콘이 얹어진 메뉴는 '매운 닭갈비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입니다. 메뉴 이미지에 아이스크림콘이 너무 작아서 메뉴가 사라진 줄 알았습니다. 차후 메뉴가 건재한 것을 확인하고 놀랐... 다음에 가면 꼭 먹어야겠습니다. 매운 닭갈비 스테이크 크림파스타를 못 먹은 것은 아쉽지만, 돈부리 파스타의 파스타는 하나같이 독특하고 맛있습니다. 곱창 청양 크림 파스타(곱창+청양 크림이 더해진 파스타), 매콤 스테이크 크림 파스타(로제 소스와 크림소스 두 개의 소스를 맛볼 수 있는) 같이 다른 곳에서 만날

JMT |불맛이 지대로 호야짬뽕 노원점 (feat 웍질의 ASMR 짬뽕 잘하는 집이지만 볶음밥이 짱임...숙주 탕수육 꼭 먹어 두번 먹어 노원구 맛집 /임지연 남편 사망 정식세트) [내부링크]

탕수육 먹으러 가는 길 거리에서 만난 음악단 친구는 딴데보지 말고 빨리오라 독촉을... 숙주탕수육이 맛있는 노원구 맛집이라 하여 노원에 사는 친구와 함께 방문한 호야짬뽕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간판만 보이고 입구가 ㅋㅋㅋ 일전에 왔다는 친구도 입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 진짜... ㅋ 간판을 보니에 짬뽕 잘하는 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친구는 찹쌀 탕수육 맛집이라 합니다. 입구에 붙어 있는 메뉴가 전부입니다. 메뉴가 적어서 아쉽다 했는데 하나같이 다 맛있다 합니다. 저희가 온 이유는 산더미 간장 탕수육을 먹기 위해서입니다. 숙주에 간장을 적셔서 먹는 건데 맛있다고 하네요 오오~ 그래 먹어보겠어 전자 주문과 메뉴판이 함께하는 독특한 풍경. 메뉴는 거의 결정했지만 한 번 더 정독합니다. 매운맛 선택 시 추가 비용이 없답니다. 홀 손님은 공깃밥 무제한입니다 ㅎㅎ 일인 좌석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옆엔 USB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어 편하더군요 ㅇㅅㅇ~ 단무지 양파는 셀프, 공깃밥

인슐린 혈당관리와 다이어트까지__ 컷슬린 포 다이어트 보조제 [내부링크]

여름입니다. 바다와 수영복의 계절 즉 다이어트가 필요한 계절 다이어트를 시작해야하는 6월 저는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진짜로 불타는 나 하루 만보를 걷고 저녁 한 끼를 건너 뛰다 조금 더 도움을 받고자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어야겠다 ㅠㅠ... 싶었는데요 소개할 제품은 컷슬린 포 다이어트에요~ 바나바나잎 추출물이 함유되어서 지방컷팅과 함께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건강검진시 콜레스테롤 위험군 진단을 받은 ㅠㅠ... 상황에서 눈이 가긴 하는군요... 열심히 먹고 빼 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혈당과 콜레스테롤 수치도 안정화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녹차추출물 바나바잎 추출물 그 밑에 혈중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니 커다란 글씨가 믿음직 스럽습니다. 하루 두 번 식 후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고 합니다. 참 간단하죠~ 가장 좋은건 한 포만 먹으면 된다는 점이에요 세알 간단하게 먹으면 끝납니다. 하루 두 번 섭취로 혈당과 다이어트까지 한 번에 잡을 수 있다니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

카페에서 책읽기__ 합정역 커피 폴리 __읽으려고 한 책 생물학의 쓸모 오일 파스텔은 재밌다 [내부링크]

커피 폴리 합정점 커피 폴리 합정점 가는방법 : 합정역 2번 출구 도보 1분 운영시간 : 07:00~ 23:00 (토/일 : 오전 9시 오픈) 시그니처메뉴 : 시그니처 커피 메뉴가 별도로 있음_ 맛있다는 평 문토 모임으로 가게 된 커피 폴리 오늘 이른 퇴근이라 가서 느긋하게 책이나 읽고자 함 인스타에서 본 가게가 너무 고즈넉해서 설렘 합정에 멋진 카페들이 많다 일찍 도착하여 책을 읽을 생각이었으나... 지하철 환승을 잘못하여 아슬아슬하게 도착하게 되었다 ㅠㅠ... (방향치 제길... 방향치... ㅠㅠ) 생물학의 쓸모 + 오일파스텔 서평단에 신청한 생물학의 쓸모가 도착했다. 책이 생각보다 크고 양장이라 가방에는 잘 들어가지 않아 들고 다녀야 하는 부분이 아쉽다. 더퀘스트에서 출간한 생물학의 쓸모는 기존에 출간한 '미적분의 쓸모''수학의 쓸모'의 후속 시리즈다 이 쓸모 시리즈는 제목으로 눈길을 끌더니 베스트셀러 반열에도 올랐다. 인문학이 쓸모를 알려야 하는 사회가 씁쓸하지만 (학문 그

인류의 기원과 미래를 얘기하는 책__ 생물학의 쓸모 __생물학이라쓰고 미생물학/ 분자생물학의 미래라 읽는 [내부링크]

쓸모를 영혼까지 끌어올린 생물학을 제대로 만나볼 시간이다. 생물학의 쓸모 중 궤도 작가의 추천사 더퀘스트의 쓸모 시리즈를 보면서 여러 가지 복잡한 마음이 들었다. 쓸모란 대체 누가 어떻게 규정하는 것일까. 특히나 기초과학이란 그 기준을 정하기가 더욱 어려운 것이 아닌가... 그리고 이 책 '생물학의 쓸모'를 보는 마음은 복잡했다. 앞서 걸린 쓸모와 호기심. 결국 호기심이 승리했다. 추천사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다. 쓸모는 직관적으로 떠올리기 힘들고, 그 가치를 판단하기 어렵다. 그럼에도 과학은 그 쓸모를 밝히는 것은 환영한다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에 어떤 기여를 해왔고, 어떤 기여를 할지 이야기하자면, 생물학은 무엇 하나 쓸모없는 순간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추천사의 글이다. 생물학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뚝뚝 떨어지는 명쾌함이 즐거웠다. 처음의 우려와 달리 책과 친해질 수 있게다는 기분이 들었다. 생물학 어디까지 왔을까? 어떻게 쓰이고 있을까?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오묘한 미생물의

카페에서 책읽기__ 카페 풀룸디 feat. 혜화역 디저트, 알라딘 대학로점, 누구나 시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그 쇳물 쓰지 마라 고양이 비디오를 보는 고양이 [내부링크]

대학로 카페 풀룸디 대학로 카페 풀룸디 영업시간 10:00~21:00 (일요일 휴무) 가는방법 혜화역 3번 출구로 나오셔서 300m 한솥도시락과 메가커피 골목 안에 풀룸디 수제 디저트 전문점이 있습니다 시그니처메뉴 크리스피 가또 쇼콜라 / 풀룸 쿠키 대학로 케이크 맛집 풀룸디 외부부터 아기자기하다 싶었는데 내부까지 귀엽고 예쁜 가게입니다. 3번 출구에서 호기롭기 나온 것은 좋았으나 길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특히 대학로 하면 꼭 가는 곳이 알라딘인데.. 알라딘 매장에서 거꾸로 길을 찾으려니 더 어렵더라고요. 3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대학병원까지 쭈욱 걸어서 나오는 미니 카페거리가 있습니다. 카페거리 끝에 위치한 골목으로 따라 올라가면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입니다. 맞은편에 강아지가 조용히 앉아 있길래 착하게 하고 다가갔더니 인형이었습니다. 신기한 건 목줄까지 디테일했어요 ㅋ 가게 내부가 아기자기 그 자체, 인테리어는 센스 그 자체. 너무 귀엽더군요 특히 명함이 너무 귀엽습니다.

십대들의 잔인한 성장통__ 일주일 __너의 일상은 어떠니? 최진영 작가는 언제나 최고다 [내부링크]

나는 겁에 질려 있다. 왜냐하면. 일주일 중 일요일 첫문장 블로그 곳곳에 최진영 작가에 대한 사랑이 넘쳐난다. 서평이 적은 건 정말 게으르기 때문이다. 보석 중의 보석 팽이의 서평도 꼭 진행해야 할 텐데... 정말 게으르다. 슬프도록 게으르다 ㅠㅠ..ㅋ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문제의식과 그를 표현함에 있어 차가운 작가의 문제제기. 작가의 조곤조곤한 어조를 사랑한다. 작가의 책은 어떤 내용도 실망시키지 않는다. 하여 이 책은 치우칠 수밖에 없다. 일전에 쓴 구의 증명에도 적었으나 너의 곁은 스쳐간 소녀의 이름부터 시작하여, 팽이, 구의 증명까지 이 사랑은 언제 끝나려나... 시작부터 예측했겠지만, 이 서평은 주접으로 가득할지 모른다. 이 심각한 내용에 예찬과 사랑이 넘치는 합평이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아 무수한 수정이 반복되었다. 오랫동안 저장 상태로 수정만 반복되던 서평을 이제는 마무리할 때가 되었다. 좋은 것만 보면 최진영 작가를 적어 댄다... 찐사라 주장한다 십 대들의

가성비맛집 | 한라맥주 _호프집이 어째서 전문점보다 파스타가 맛있나요 [내부링크]

한라맥주 일전에 방문한 마라탕탕과 같은 골목인 연신내 먹자골목에서 만난 한라맥주 조회해 보니 파스타 맛집이라고 합니다. 술집인데 파스타가 인기 메뉴라니 신기합니다~ 제주도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서 빠네 제주도를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컨셉으로 까만 현무암 치킨 같은 것도 있고 제주 한라봉을 베이스로 한 하이볼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다른 곳에선 만날 수 없으니 한 번 맛보시길 추천드려요~ 낮 시간에 갔음에도 더워서인지 맥주 먹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초산권 보호를 위해 천장 인테리어만 찍는 슬픔 ㅎㅎ 여기도 신문물이 보입니다~ 위에 소개한 현무암치킨이 보이네요. 바로 옆에 파스타가 보여서 뭐냐 했더니 베스트 메뉴들입니다. 기본 안주 뻥튀기 맛있습니다 ㅎㅎ 맛나영~ 대박 하이볼이 500cc 잔에 나옵니다 맥주 가격도 4천원대로 착한대 크림맥주에 살엄음까지 최고입니다~ 메인메뉴 하나에 맥주 안주로 나초를 주문했습니다. 안주는 굉장히 푸짐하게 나와서 좋습니다. 파스타 양도 대박 맛도

인격예술__ 금기에 도전한다고 해서 인격적이지 않은 것은 아니다 [내부링크]

간섭받는 것은 질색하니 간섭하기를 싫어하고,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니 타인의 자유를 구속하지 않는다. 사람을 사랑하기에 부지런하지 않으니 나 또한 다른 사람의 무관심에 서운하지 않다. 간혹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지만 적절한 거리 두기로 피곤하지 않고 삶이 부드럽다. 01 책 제목이 묘하다. '인격 예술'이라니 인격이 궁극에 경지에 다다른 예술적 경지에 오른 인격이라는 걸까, 아니면 예술로 표현되는 인격이란 의미일까. 동시에 흔하지 않은 캘리라고 하기엔 섭섭할 서예, 서화예술을 하시는 분이라니 흔치 않은 책이다. 이런 책이니 읽을 수밖에 저자는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지 않겠다는 삐뚤어진 마음과 나름의 신념으로 평생을 살아온 윤영미 서예가. 순원체의 창시자이자 서예 콘서트를 개최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의 서예라는 정적인 이미지를 보다 역동적인 동적인 이미지로 바꾼 서예가이다. 순원체는 반듯하고 똑바른 글씨체는 아니듯 보인다. 비뚤게 쓰는 게 얼마나 어렵고 창의적인 줄 아는 저자

카페에서 책읽기 | KSPOT 수국전망대카페 _인스타 사진맛집 서울데이트코스 떡지순례 철길떡볶이 [내부링크]

KSPOT 수국전망대카페 서울역부터 시작해서 서촌 인왕산까지 (이것은 데이트 코스가 아닌가?) 서울로 고가도로 카페에서 시작하 서촌의 인왕산까지 놀거와 먹거리 서울로 고가 도로가 이렇게 예쁠줄이야 풍경보고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탄생수(?)라고 해야하나 이팝나무가 보여서 반가웠다. 서울역 사진맛집이라 불리는 서울로 카페 KSPOT 수국전망대라는 이름답게 주변에 수국이 엄청피었다. 책을 탁 던져놓고 사진을 찍으면 화보가 된다 똥손도 금손이 되는 사진 맛집 취향은 아아. 얼죽아에 가까운 아메리카노 파지만, KSPOT은 나름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고하니 서울의 낮과 서울의 밤을 주문함 파랑에 주황 빨강의 보라... 칵테일과 에이드 드셨다면 아는맛 알아서 즐길 수 있는 맛 개인적 취향은 빨간맛 ㅎㅎ 저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는데 미리 한모금 맛볼걸 순진하게 바로 젓젓하다니. 색깔이 번지는 순간이 매력적이다. 어둠의 지식이라 개인 취향은 서울의 밤 베리 맛이 나는 음료라 더욱 좋다 해가지면 야

카페에서 책읽기 | 오마이샬롬 __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빵 (feat. 노원 빵지순례 맛집) [내부링크]

오마이샬롬 베이커리 일전에 글쓰기 모임에서 소개받은 오마이샬롬, 천연발효를 통해 긴 시간 숙성시킨 건강한 빵이라고 합니다. 아는 사람은 아는 소문난 맛집으로 손님이 계속 오고 가는 터라 가게 내부 사진을 제대로 찍질 못했네요. 인터넷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포장으로만 진행되는 빵집입니다. 빵이 종류가 다양합니다. 가는 곳마다 깜빠뉴 얘기가 많아서 깜빠뉴를 주문해 보기로 합니다.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무화과가 매력적이네요. 빵 사이에 자리한 귀여운 곰돌이들 ㅎㅎ 앙버터바게트와 깜빠뉴 소금빵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함께할 콜드브루 커피까지 커피에서 나는 다크초콜릿 맛은 카카오닙스 비슷한 묵직한 맛입니다. 끝 맛이 부드러워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래 발효한 빵 특유의 쫄깃함이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깜빠뉴 안의 무화과 보이나요. 와 진짜 대박 맛있습니다. 빵도 고소하지만 무화과가 대박이라... 같이 먹자고 사서 혼자 다 먹어버린 빵지순례입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찾으신다면 오마이샬롬 베이

두 발로 행복까지 도착하는 방법__ 철학자의 걷기 __산책 철학 삶과 행복 죽음까지 [내부링크]

줄곧 직선으로만 이어지는 길은 없다. 구불구불 곡선으로 이어지기도 하며, 어떤 지점에서는 되돌아가야 할 때도 있다. 인생의 경로도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에 이르는 길은 결코 일직선이 아니며 순탄하지도 않다. 철학자의 걷기 수업 중에서 작가와 철학자는 왜 이리 걷는 것을 좋아하는 것일까. 소크라테스도 걸었고 니체도 걸었고, 칸트도 걸었다. 버지니아 울프도 걷고 김연수 작가도 걸었다. 걸으면서 사유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고찰한다. 과학적으로도 발바닥의 신경들을 자극하면서 뇌가 활성화가 된다고 하니. 걷기=사유는 이론적으로 과학적으로도 근거가 있는듯하다. 영화감독이며, 변호사이고 철학자인 저자는 걷기를 통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동서양 사상가의 이야기와 다양한 문학작품을 통해 삶을 완성하는 단계와 걷는 것을 함께 연결한다. 철학과 법학을 동시 전공을 했다는데 책을 얼마나 읽은 것일까. 읽는 동안 저자의 지식에 놀라게 된다. 동시에 모든 것이 걷기로 연결되는 기승전 걷기에 또

안전하고 지혜로운 이별을 위한 처방전__ 안전 이별 __관계에서의 성숙한 이별 [내부링크]

이별 자체는 비극이 아니다. 이별에서 아무것도 깨우치지 못하는 게 진짜 비극이다. 안전 이별 중에서 몇 년 전부터 이별과 얽힌 강력사건들이 발생되었다. 이별도 목숨 걸고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최근 이별, 헤어짐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을 다룬 콘텐츠들이 따라붙는다. 연인의 폭력성을 알아내는 방법. 이런 연인은 피하세요. 안전한 연애를 위해 지켜야 할 사항 안전 이별을 위해 잘 헤어지는 법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별도 중요한 시대가 왔다. 이게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는 아니었는지 알랭 드 보통을 주축으로 만든 프로젝트 학교 '인생 학교'에서 '안전 이별'을 출간했다. 제목만 보면 연인 간의 이별을 생각할 수 있으나, 이 책에서 다루는 안전 이별은 연인, 일, 친구, 가족 다양한 헤어짐과 이별을 다루고 있다. 사랑으로 시작해서 관계까지 나아가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유튜브도 있는데... 외국어에 보는 것을 포기했다.) 이제 당신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카페에서 책읽기|익선동 카페거리 드립 커피 맛집 블랙드럼|말렌카 케이크 맛집 쓴단의 조화, 책읽기 좋은 날, 카페에서 책읽기 [내부링크]

블랙드럼 커피와 함께하는 책읽기 오늘은 익선동 카페거리 블랙드럼입니다. 위는 길을 헤맨 흔적들입니다. 방향치에게 혼자서 목적지를 찾아가는 일이란 고난의 연속입니다. 다만 재밌는 것들이 많아 눈이가긴 했습니다. 메리엇 호텔 옆에 독특한 그라피티가 있는데 사람들이 그 앞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 신기했습니다. 길이 고르지 않고 골목도 복잡합니다. 카카오 지도는 6번 출구를 안내해 줬으나 지도를 보니 5번 출구로 나와서 직진하는 게 더 편할듯합니다. 낙원악기 상가에서 우회전하면 낙원아구찜거리가 있습니다. 무수히 많은 아귀찜 가게를 지나치면 큰 도로가 나오는데 블랙드럼은 큰 도로 가운에 위치해있습니다. 카페 블랙드럼은 오래된 드립커피 맛집입니다. 홍대에 있는 블랙드럼이 침출식 드립으로 매니아들에게 각광을 받는다고 하는데 원조는 익선동에 있는 블랙드럼입니다. 가게는 앤틱한 느낌이 연식이 느껴지는 가게입니다. 그럼에도 커피테이크아웃이 꽤 되더군요. 확실히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곳곳에 놓인 앤티

모든 것을 담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__ 기억의 빛 __ 마이클 온다치 장편 소설__우리의 세계를 이끄는 기억의 빛에 대하여 [내부링크]

나는 한 종류의 잎사귀에서 다른 잎사귀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위태롭게 균형을 잡은 채 몸 색깔을 바꾸는 애벌레가 된 기분이었다. 기억의 빛 중에서 마이클 온다치의 작품 기억의 빛에 손을 대는 것, 이 책을 서평을 쓰겠다는 건 어리석은 생각이었다. 믿을 수 있는 작가의 작품이었고, 소개글은 충분히 매력적이었으며, 미리 보기에서 본 미끄러지듯 이어지는 묘사와 분위기는 망설일 이유를 없애주었다. 막상 책을 읽기 시작하자 이 책에 붙은 많은 미사여구들에 내가 하나 더 더한다 무엇이 달라질까 싶은 책이다. 전쟁터에서 길을 비추기 위해 비추는 빛이라는 'warlight'라는 제목과 그 의미조차 알 수 없게 만든 '기억의 빛'이라는 한글 제목. 그 가운데 고고하게 빛나는 마이클 온다치. 잉글리쉬 페이먼트의 작가이자 골드 부커상이 빛나는 그 이름. 이 모든 것들이 더해서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할 것인가? '기억의 빛' 이 책은 로맨스가 있다, 스릴러가 있고, 환상적인 이미지가 있고, 추리적인 요소가

능률을 올리는 오피스 심리학__ 내 일의 모든 것__직장 만족도와 삶의 행복도의 상관관계 [내부링크]

일, 일은 삶의 현실이다. 누구나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의 평생 일을 한다. 내 일의 모든 것 첫 문장 01_ 미국 실리콘 밸리의 성공한 스타트업 기업들을 보면 매우 독특하다. 건물의 모양뿐만 아니라 근무 환경까지.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능률의 향상과 긴밀한 연결이 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환경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치는 걸까? 우리는 누구나 일을 한다. 하루 9시간(식사시간 포함 ㅠ)의 근무 이동시간과 수면시간을 생각하면 우리는 일에 큰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작은 변화를 통해 업무의 능률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니 정말 가능한 일일까? 사소한 호기심에 읽기 시작한 책이고 정말 작은 것이 바꾼다고 하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일과 행복의 연결 고리를 생각하면서 삶의 행복까지 생각하게 되는 책이다. 02_ 일을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노력 외 사소한 것, 조명이나 온도 같은 사소한 것들이

감정은 위장을 한다__ 가짜감정__ 모든 감정에는 이유가 있다 [내부링크]

우리는 우리의 감정을 잘 안다고 생각한다. 가짜감정 중 내가 왜 내 감정을 모를까? 01_ '가짜감정'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순전히 제목 때문이다. 가짜 감정이라니, 진짜 감정은 무엇이고 가짜 감정은 무엇일까? 읽어 본 책은 감정의 방어기제를 설명하고 있었다. 아예 처음 읽어 본 낯선 책은 아니란 소리다. 이런 책을 아무리 읽어도 내 감정은 내 맘대로 되지 않고, 또 이런 책을 읽게 된다. 단지 문제의 원인을 찾으니 스스로를 이해하게는 되었다. 그것만으로도 성장이라면 성장이랄까? 우리는 감정을 숨기기 위해 때로는 다른 모습을 내비친다. 불안감을 숨기기 위해 화를 내기도 하고, 우울감을 감추기 위해 웃거나 즐거운 표정을 만든다. 진짜 감정을 숨기기 위해 위장하는 가짜 감정을 저자는 표면 감정이라 칭한다. 이 가짜 감정은 무조건 나쁘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단지 그 이유 원인을 알아야 한다. 그 감정의 근원 이유를 찾아 잘 보살펴주면 긍정적 에너지가 된다고 말하는 책이다. 효율성을

돌이킬 수 없는 순간__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 __시간이 흐른 후 우리가 깨닫는 것 [내부링크]

우리를 배신한 스러진 사랑들, 우리가 배신한 스러진 사랑들, 추억하기조차 고통스럽고 부끄러운 유년의 순간들, 우리가 나누는 이런 대화에는 자유가 있었다.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 중에서 01_ '빛과 물질에 대한 이론'의 초판은 2011년도에 출간되었다. 당시에는 크게 흥행하지 못했으나 당시 영미 단편에 꽂혀 있었기에 스쳐 지나가듯 책을 보았다. 작가가 쌓아가는 분위기와 모두가 삶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감의 포인트가 있어 좋았다. 이 책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몇 년 뒤 김영하 작가의 팟캐스트에 소개되면서이다. 좋은 작품이 뒤늦게나마 알려지게 되어 고마운 일이다. 2019년 문학동네를 통해 작품이 재출간이 되었는데, 오랜만에 책을 보았기 때문인지... 번역으로 느낌이 달라져서인지 책의 분위기가 꽤 달랐다. 하여 기존에 출간된 작품을 찾아보고, 번역을 비교해 보니 번역가가 같았다. 내용도 크게 다르지 않았음에도 기억하는 부분이 꽤 달랐다. 사람의 기억이란, 그 기억의 보정이란 이렇게 무

JMT | 이름보단 부드럽게 맛있다__ 카레짜장 맛집 귀신반점 __찰보리면 쵝고~!!! [내부링크]

louishansel, 출처 Unsplash 룸메이트는 중국요리를 매우 좋아하는 친구인데 같이 살면서 외식은 커녕 얼굴을 마주하는 날도 드물죠. 배터지게 맛있는 짜장을 먹고 싶다는 요청에 지인의 이동거리 강남 근처의 짜장 맛집을 수색합니다. 그러다 눈에 띈 귀신반점 면이 찰보리를 썼고 탕수육은 찹쌀 탕수육입니다. 오호라~ 이런 재료면 배터지게 먹러도 위가 찢어지진 않겠군 ㅎㅎ 먹는건 포기 할 수 없지만 내 위장은 소중하니까요~ 지인이 너무 늦어서 주변을 둘러보았는데 이런 멋진 길이 있습니다. 귀신반점은 청담역 4번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귀신에 홀려 버리는 귀신반점. 흔치않아 유니크하긴한데... 음? 스럽습니다. 친구를 기다리면서 시집을 좀 봐주고~ (사진상 책은 시보다입니다.) 주변 좀 기웃거려주고 메뉴판도 좀 봐줍니다. 평소엔 잘 안먹는데 더워서 주문한 맥주. 계란이 얹어진 짜장. 너무 좋습니다. 테이블 끝에 놓여진 짬뽕... 너무 배치없이 막찍었네요. 양이 푸짐합니다. 차례

쉬어가는 카페 산토스 (feat. 콜드브루 허니브레드 맛집, 구로시장 떡볶이 골목을 찾아서 - 길치와는 동행하지 맙시다) [내부링크]

최근 책을 하도 읽지 않아 카페에서 책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홀로 하는 책읽기 좋은 날 카페에서 디저트 먹고 커피 마시면서 책읽고 서평 쓰고 나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커피와 디저트만 먹고 있습니다 =_=.. 오늘은 친구의 초대로 남구로에서 티타임 좀 가졌다가 구로시장 떡볶이 골목을 가기로 했습니다. 먹을 거에 먹을 것을 더하니 좋고 또 좋을 일이죠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대기 타고 있던 카페 산토스 이곳에 온 이유는 남구로역 2번출구 바로 앞에 있어소 커피가 저렴하대서 허니브레드가 맛있다고 하니 ㅋ 검색해 보니 허니브레드 맛집이라고 합니다. 방문 시에 허니브레드 주문을 했더니 매진이더라구요... 아쉽 마카롱과 생크림을 품은 카스테라가 있는데 양이 많은 카스테라를 먹기로 합니다. 마카롱도 예쁘긴 합니다 ㅎ 그래도 난 양이야 ㅎ 식탐은 못 고칩니다 ㅋ 카스테라 케이크 맛있었지만 먹는 내내 못 먹은 허니브레드를 아쉬워합니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입니다. 생크림을 아낌없이

다정여주 햇살여주 좋아~ 귀여운 여주가 나오는 웹툰 추천__ 밝은 분위기 + 그림이 개연성 (feat. 어공주 엔딩 후 서브남을 주웠다 겨울 정원의 하와르 다시 한 번 빛 속으로 [내부링크]

여혜를 포스팅한 이후 지인들에게 다른 웹툰을 포스팅해달라는 요청과 이것도 보라고 추천 받는 웹툰이 늘었다. 그렇게 영접하게 된 로판. 1년새 책을 읽지 않게 된 건 웹툰 때문인건가... 읽으라는 소설은 안 읽고 보고 있는 웹툰이 늘었다... 뭐지? 다양한 웹툰을 읽으며 새삼 취향이란걸 깨닫게 되는데. 웹툰 취향은 엄마미소 짓게되는 햇살여주,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작품인듯하다. 사랑해마지 않는 햇살여주들을 소개한다. 생존형 햇살 여주는 바로 나~ 어느 날 공주가 되어버렸다 (어공주) 어느날 공주가 되었버렸다 완결작 카카오(기다무) + 네이버 시리즈(무료 7화) 프린세스 메이커 같은 설정에 아버님을 한 스푼 첨가했는데... 결론은 아버님에 아버님에 의한 아버님을 위한 웹툰. 처음엔 여주의 생존기를 보려다 시작했으나 나중엔 아버님 때문에 보게 된 웹툰(모두가 이렇지 않을까?) 이후 웹툰에서 남주보다 아버님이 잘생겨진 것 같은 것은 나의 착각인가... 엔딩의 주인공을 보고

물리와 미술이 함께 하는 일상__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내부링크]

그때 가졌던 초심을 잃지 말라고, 얼마나 기쁜 마음으로 이 일을 하기로 마음먹었는지, 그 소중한 찰나의 구름을 잊지 말라고 말이다. 전작 ' 미술관에 간 물리학자'를 봤을 때 충격을 잊을 수 없다. 이과인 과학 물리와 예술이 함께 할 수 있다고? 확실히 물리로 보는 예술이라니 시각이 독특했던 책이라 저자가 쓴 에세이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를 읽게 되었다. 이과를 전공한 교수님이 예술적 시각을 글쓰기로 표현하다니... 이건 너무 사기인데,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우리는 매 순간 빛을 여행하고' 이 책에서는 작가가 글쓰기에 매력에 빠지게 된 계기와 그림과 빛의 세게에 매료된 계기를 설명한다. 저자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물리학의 지식이 적절하게 섞여있다. 타인의 이야기를 읽는데 왜 똑똑해지는 것 같을까? 그림을 그리는 삶을 예찬하는 예술인의 영혼을 보다가도 파란색은 환상의 색이라면 빛의 스펙트럼과 이론을 얘기할 때는 물리학자가 맞구나 싶다. 물리학과 미술을 넘나드는 작가

이렇게 예쁜데 어떻게 먹어 휘낭시에 건대카페 르와지르 __ 모양도 예쁘지만 맛도 최고 건대디저트, 꾸덕꾸덕한 딸기샌드 최고 [내부링크]

allenrad, 출처 Unsplash 신세를 진 지인에게 선물을 해야겠다는 마음에 몇 가지를 준비했는데요. 제가 개인적으로 준비한 것은 책. 그리고 휘낭시에가 먹고 싶다고 해서 이벤트가 많고 평이 좋은 건대로 향합니다. 휘낭시에도 휘낭시에지만 딸기 샌드 맛집이라 길래 딸기 샌드가 먹고 싶더군요. 퇴근 후 지인과 함께 건대 어린이대공원역으로 향합니다~ 아 예전에 공부를 위해 방문했던 스터디 카페 커피랑 도서관 건물이더군요, 건물이 연보라색이라 몽환적이고 묘하게 예뻐요. 특히 계단을 내려가는데 정면에 거울이 있어서 끝이 아닌 것 같은 공간이 너무 매력적이더라고요. 감각적이군이라고 생각하며 가게로 들어섭니다. 목표로 한 딸기샌드가 보입니다. 너 먹으려고 여기까지 왔지. 맛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는 순간 눈이 갔던 얼그레이 휘낭시에. 위에 꽃은 초콜릿입니다. 너무 좋아요. 눈에 띄었으나 선택받지 못한 카야코코넛 그 옆에 커피콩 둘 다 예쁘고 맛있어 보였습니다. 선물을 할 거라 베스트셀러

가성비맛집 | 앙버터 호두과자 맛집__ 명동아지트 __명동 루프탑 디저트 카페 [내부링크]

앙버터 호두과자에 꽂혀 맛집을 찾던 중 눈에 띄는 가게가 있어 찾게 된 명동 아지트. 앙버터 호두과자가 저렴하고 맛있다 하니 가보기로 합니다. 야외 루프탑이 멋지다고 하는 명동 아지트. 카페가 있는 장소가 명동입니다. 난이도가 높습니다. 와 주말의 명동은 얄짤없습니다. 밀려드는 인파와 온갖 외국어가 난무합니다... 아시아의 온갖 언어가 다 들려오는 것 같네요. 퀭해진 눈.... 0_0;;;; 헤쳐 나갈 수 있을까? 올리브 영이 위치한 대로변에 있는 명동아지트. 명동 한복판 번화가에 위치한 가게인데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러쉬 건물 옆 8층입니다. 현재 해당 건물의 1층은 공사중이라 찾기가 쉽지 않아요. 올라와서 매장에 들어서면 탁 트인 건물이 나옵니다. 야외 매장이라 날씨의 영향을 받습니다. 다만 사진이 진짜 잘 나오네요. 발로 사진을 찍는 쥔장에게서 이 정도 퀄리티를 뽑아내다니... 대단하다 다른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처음 자리 잡은 아지트. 쿠션이 푹신해서 좋습니다. 아아와 요구

JMT | 인사동 맥주 맛집이라 쓰고 피자 맛집이라 읽는다_ 보글하우스 __안국역 맛집 피자와 맥 앤치즈 존맛, 부처님 오신 날 조계사 인사동 방문기 [내부링크]

iavnt, 출처 Unsplash 미루고 미뤘던 포스팅을 몰아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주 전 방문한 안국역 피자 맛집 보글하우스 방문기에요. (지인들이 책 블로거답게 제발 책 좀 읽으라고 저도 너무 슬퍼요 슬프다고요 ㅠㅠㅋ) 보글하우스는 운현궁 돌담길을 거닐다 샛길 골목을 들어오면 만날 수 있어요. 간판이 너무 감각적이라 깜짝 놀랐습니다. 좀 전까지 기와집 옆을 걷고 있던 게 맞나요. 갑자기 나타난 감각적인 벽돌집. 너무 세련되어 당황하게 됩니다.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면 사장님이 오셔서 큐알 메뉴판을 설명해 주실 거에요. 신기합니다 ㅎㅎ 큐알을 왔다갔다 하면서 메뉴를 고릅니다. 요기 보글 하우스는 안국역 피자 맛집으로 유명하더군요. 그래서 오기 전엔 파스타 집인 줄... 메뉴는 피자와 맥 앤 치즈. 술은 흑맥주와 콜라를 주문합니다. 오 사진상 봐도 맛있어 보여요. 주문한 맥주는 서울 브루어리 초코 로코 포터. 카카오닙스 맛 다크초콜릿 맛이래요. 어떤 맛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음식을

가난한 일상에 대한 소고__ 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 __가성비, 가심비, 아나바다, 중고거래 당근마켓의 기쁨과 슬픔 [내부링크]

오직 너 하나를 연구히 보전하니, 비록 무심한 물건이나 어찌 사랑스럽고 미혹지 아니하리요. 아깝고 불쌍하며, 또한 섭섭하도다 조침문 중에서 조선 순조 유씨 부인의 글 책의 제목만 봤을 때는 눈길을 끌지만, 막상 손에 잡지는 못하는 책이 있다. 이 책 '아끼는 날들의 기쁨과 슬픔'이 그런 책이었다. 내 일상을 보는 것 같은 소개 글에 삶의 가장 밑바닥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책은 이상하게도 책을 드는 것이 페이지를 넘기기가 머뭇거려서지는 책이다. 다양한 에세이를 보았지만, 가난과 아껴 쓰는 삶에 대한 에세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책을 읽으면서 내 안에 밑바닥을 보는 것 같아 공감이 되면서도 부정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듯하다. 하지만 감히 말하건대 그 망설임은 순간일 것이다. 읽기 시작함과 동시에 술술 넘어가는 저자의 입담으로 슬몃 미소를 짓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술술 넘어가는 페이지는 순식간에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일본 속담에 '남겨진 물건에는 복이 있

당신이 쓰는 모든 글이 카피다__ 카피책 __ 정철의 카피바이블, 자기계발 글쓰기, 글은 써야 한다 [내부링크]

쓰십시오. 쓰지 않으면 잘 쓸 수 없습니다. 01_ 지인들이 업계에 대한 질문을 하고, 디자인에 대한 근황을 이야기하면 이야기를 듣다 낯선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 블로그의 시작만 해도 디자인을 공부하기 위해 열었던 디자인이다. 자료들은 지금도 볼 수 있게 남겨두었는데... 그 흔적들 조차 낯설다. 어느새 십 년 전 내가 디자이너였다는 사실을 잊곤 한다. '카피책'은 정철 작가가 낸 동명의 책을 다시금 재발행한 책이다. 당시 베스트셀로로 글쓰기 서적이 필요한 이들이 다양하게 책을 읽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7년 이후 내용을 추가해 다시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그간 신세를 진 디자이너 친구에게 선물하려고 구매했으나 한정판 사인본으로 내 이름이 적혀 있어서... 이 책은 남은 인생을 나와 함께 하기로 했다. before 반찬의 황제, 김치! / 김치의 궁전, 톡톡! after 김치만 맛있어도 밥 먹습니다 LG 김치냉장고 김치톡톡 카피라 칩시다. 어떻습니까? 황제라는 지위, 궁전이라는

JMT | 소리 맛집 부대삼겹 연병장__ 소리와 맛까지 대박맛집, 후식은 부대찌개, 롯데타워 송리단길 맛집탐방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장미공원, 장미축제) [내부링크]

부대찌개의 명가 의정부에서 온 부대찌개 맛집이 있다는 소식에 방문한 연병장. 부대 삼겹이 유명하다 하는데. 부대찌개에 삼겹살, 맛있는 거에 맛있는 거 와 대박이야~ (놀라운 반전이 펼쳐짐) 한번 먹어봐야 하지 않겠어요. 반전과 반전의 연속인 부대삼겹 맛집 이렇게 적으니 스릴러 같지만 정말 맛있습니다 퇴근하고 날아갑니다 기다려~ 송파나루역 방이동 먹자골목에 위치한 연병장 가는 길에 뭐가 삐죽 솟아 있길래 보니 롯데 타워 =_= 석촌호수보다 롯데타워가 더 가깝습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이 구수하군요. 마치 다른 두 세계를 합성한 것 같습니다. 왜 제목이 연병장이야... 부대... 센스가 부족하여 뜻을 한참 뛰에 깨달음 입구부터 세부적인 디테일까지 연병장 느낌이 물씬 크지는 않지만 너무나 예쁜 가게~ 벽면에 이미지도 하나같이 감각적임 사이키까지도 감각적인 어디소 온 감각이냐 했더니 사장님이 젊은 남자분이셨어요 (고기도 직접 구워줌) 주문은 먹고 싶었던 부대삼겹 주문과 동시에 세팅에 들어갑니

JMT | 고급스럽고 깔끔한 떡볶이 맛집, 떡상 #안국역맛집 #하이볼맛집 [내부링크]

떡상에 오게 된 건 맛있는 떡볶이가 매우 매우 먹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병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떡볶이 노래를 불렀으나 어디서도 만족스럽지 않더군요 심지어 닭갈비를 먹으러 가서도 주문한 떡볶이 ㅋ 나쁘진 않았지만 영혼에서 찾던 맛은 아니었습니다 ㅡ,,.ㅡ 떡볶이를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맛집 서칭 중 눈에 띈 떡상 오픈한 매장이라 재료가 신선하다는 평에 방문하기로 합니다. (떡볶이에서 신선한 재료란 건 대체 뭘까?) 전시의 계절 4월 인사동인 안국역 맛집이라니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2시쯤 찾아가니 자리가 없어 주변을 떠돌다 세시에 가니 브레이크 타임 =_=... 인사동은 볼 것도 먹을 것도 많기에 주변을 또다시 떠돌기로 합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네시 가장 먼저 입장합니다. 외부는 서까래 기와지붕인데 내부는 현대식 그럼에도 천장을 보면 기와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안에는 단체석 자리가 있는데 온 지 얼마 안 돼 바로 자리가 차더군요. 산행을 하신 어르신들인

흑백 필름 속 아이들은__ 박노해 사진전, 아이들은 놀라워라 __서촌 라 카페 갤러리 #흑백사진 #무료전시 [내부링크]

박노해 사진전 아이들은 놀라워라 22.09.30_ 23.10.01 서촌 라 카페 갤러리 지구 위에 아이 한 명이 탄생하는 순간, 또 하나의 목소리가, 또 하나의 세계가, 새로운 희망과 사랑이 시작된다. 그것은 결코 반복의 역사가 아니다. 궁극의 게으름을 시전하는 2023년, 나는 하루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어디로 흘러가는가 옛날 옛날 서촌에 갔다가 방문한 박노해 사진전 이렇게 시간을 흘려보내다간 사진이 썩겠다 싶어 꾸역꾸역 쓰는 전시회 후기 (사진 속 계절감이... 동백이 한창이었던 1월 ㅠㅠㅋ) 전시회 내부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굿인 전시회 당시는 추웠던 계절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답니다 따뜻한 3월 말 방문 시 갤러리에 들어가다 멈칫 백스텝으로 돌아 나왔다죠 많을 땐 발 디딜 틈이 없더군요 집에도 있는 작가의 책 너의 하늘을 보아가 보입니다. 입구 테이블에는 이번 사진전의 사진들이 수록된 아이들은 놀라워라 에세이도 보이는군요 그림과 함께 실린 글들이 매력적인 에세이입니다.

선과 악, 그 사이의 인간__ 연극 파우스트 vs 소설 파우스트 __ 박해수의, 박해수에 의한, 박해수를 위한 [내부링크]

연극 파우스트 FAUST 2023.03.31 ~ 2023.04.29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를 요합니다*** 소설 파우스트를 원작으로 한 공연을 한다니... 연극 파우스트를 본 고민은 이랬습니다, 이 작품 이해할 수는 있을까? 고등학생 때 소설로 읽었던 파우스트는 호락호락한 책이 아닙니다. 차후 구매한 민음사 상하권은 책장 한 켠에서 먼지만 맞고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을 언제 펼쳐 볼지 기약이 없네요. 이 어렵디 어려운 공연을 선택한 이유는 평창 올림픽 개막식 연출을 맡은 양정웅 연출가 때문이기도 합니다. 연극은 연출에 따라 내용이 많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 어려운 대작을 어떻게 그려낼지 너무도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연극을 통해 소설을 한 번 더 정리해 보고자 하는 마음도 있었죠. 작품도 짧지 않아서인지 공연도 근 3시간입니다(공연 165분 + 인터미션 15분)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공연은 4/15일에 봤으나 특유의 게으름으

JMT | 마라탕을 좋아한다면 가봐야 할 맛집_ 쏘핫마라탕 #동대문마라탕 #마라탕맛집 [내부링크]

마라탕은 사랑입니다 배가 고파도 맛있지만 스트레스 받으면 뭔가 시원하고 국물을 먹으면 속이 홧홧하여 해장까지 능한 팔. 방. 미. 인. 여지껏 이런 완벽한 음식은 쌀국수 이후로 처음인듯합니다. 오늘 간 곳은 마라탕 중 가장 애정 하는 쏘핫마라탕입니다. 이전에 쓴 훠궈 집에서도 소개를 했었죠 ㅋ 오늘의 포스팅은 아래 이미지 한 장으로 끝나는 것이 아닐까;;; 다른 후기를 봐도 서울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마라탕 맛집이라는 글이 종종 눈에 띄어요 23. 2월에 기술한 훠궈 무한리필 마카오도우라오 소개 글 중에서 쏘핫 마라탕은 동대문 바로 옆에 있습니다. 동대문 바로 옆에는 오래된 롯데리아가 있는데 그 길을 따라 올라가면 콩나물국밥집 옆에 있습니다 ㅋ 지도 보지 않아도 쓸 수 있는 맛집 오브 맛집으로 국물이 다른 마라탕과 다릅니다 독특해요~ 매력이 있어서 또 가게 되는 맛입니다. 동대문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멀리 보이는 마라탕 간판 콩나물국밥집 바로 옆이라 생각했는데 거리가 있습니다.

가성비맛집 | 이수역 파스타 래빗 __처음 간 파스타에서 익숙한 아웃백의 느낌이(토마토 파스타 맛집)__ feat 빵지순례 장블랑제리, 떡지순례 애플하우스 무침만두 [내부링크]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책 블로그를 포기 한 것인가 맛집 블로거로 거듭나는 하루하루 맛과 양 그리고 가성비까지 따지는 것이 많은 두 여자는 오늘 이수역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요 이런 날은 면이죠. 정말 딱입니다. 양도 많고 흑임자 파스타가 맛있다고 하는 이수역 파스타 맛집 래빗입니다. 멀리서 보이는 토끼 간판 래빗이라는 이름답게 토끼가 여기저기 보이는 귀여운 가게입니다. 입구에는 오늘의 스프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스프가 매일 바뀐다고 해요 방문한 날은 버섯크림스프였는데 빵과 스프가 아웃백에서 먹은 그 맛 그 느낌이라 깜짝 놀랄 수 있습니다. 특히 빵은 아웃백의 부시맨 브레드와 정말 똑같습니다. 거리가 있어서 오지도 못할 텐데 런치를 체크합니다. 음~ 후식까지 만 원이라니 좋군.. 주말도 해주려나 런치 요새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는 게 유행인듯합니다. 이것저것 체크를 한 뒤 주문을 합니다. 래빗의 특별 메뉴는 할라피뇨 파스타와 흑임자

JMT | 도우까지 맛있는 피자, 피자스피릿 #레드페퍼 #망원역 맛집 #루꼴라피자는 말아먹어야 제맛 [내부링크]

iavnt, 출처 Unsplash 피자를 혼자서 한 판씩 먹을 수 있다는 피자가 있다니 그것이 참말인가 싶어 찾은 피자 스피릿 한강에 가고 싶어서 가고 망원시장 가고 싶어서 또 찾는 망원역입니다. 도로가 좁아서 사선으로 찍은 가게 피자 스피릿은 마포구청 역과 망원역 사이에 있습니다. 가게는 미국 영화에서 보이던 익숙한 피자가게 느낌(?)입니다. 들어서면 이제는 익숙해진 키오스크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피클과 접시를 챙기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크와 나이프가 너무 귀엽습니다 후기를 보니 에이드와 맥주가 맛있다고 해서 잠시 고민했으나 모카스타우트는 커피 맛이 난다고 해요 낮술... 고민되지만 피자에는 사이다죠 (그냥 사이다가 먹고 싶었음) 자리에 와서 다시금 살펴보는 메뉴판... 루꼴라 피자를 시켰는데 반반 피자를 시켰어야 했나 싶네요~ 마침내 등장 루꼴라가 잔뜩 얹어진 피자 가장자리 도우는 빵이 부풀었는데 아삭아삭하고 쫄깃해서 맛있습니다. 피자에서 어떻게 이런 식감이 나오죠? 도우를

문장과 세상 사이에서 우리는 이토록 아픈가__ 산문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__ 미학 예술 평론 서평, 정치적 문학이란, 문학의 역할이란 [내부링크]

타인의 슬픔에 대해 '이제는 지겹다'라고 말하는 것은 참혹한 짓이다. 그러니 평생 동안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슬픔에 대한 공부일 것이다.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중 당신의 '지겨운' 슬픔 - '길랑 디어'가 비극인 이유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이 나온 뒤 책꽂이에 자리한 책은 긴 시간 2부까지만 읽힌 책이었다. 매너리즘으로 책을 읽지 않는 지금, 곧 책 블로거가 아닌 먹방 블로거가 될 것 같은 현재 시간을 두고 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가장 첫 번째 글의 제목은 당신의 '지겨운' 슬픔이다. 맨 앞에 실린 글이지만, 가장 나중에 쓴 글이라고 한다. 왜?라는 의문은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알게 되었다. 이 책은 세상에 대한 뜨거운 가슴을 차가운 뇌로 정제해서 쓴 글이다(사실 이 말은 김중혁 작가가 황정은 작가를 소개할 때 한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김중혁 작가의 이 말이 떠올랐다.) 그리고 위에도 소개한 문장 '타인의 슬픔에 대해 '이제는 지겹다'라

JMT | 쯔양도 반했다는 감탄계 숯불치킨 교대점_ 술을 부르는 교대맛집 [내부링크]

책블로거의 길에서 하루하루 멀어지는 2023년입니다. 여긴 어디 나는 누구 3월은 개인적인 이벤트가 있었고 4월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5월은 좀 블로그를 쓰려나... 매주 좋은 공연과 전시를 보고 맛있는 것들을 찾아 먹으니 삶은 여러모로 충만하기는 합니다. (충만한 삶과 빈곤한 블로그...) 아 흘러가는 계절을 보고 꽃을 보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적는 오늘은 꽃이 다졌네요 이리 빨리) 오늘 찾아가기로 한 곳은 쯔양이 엄청난 먹방을 보여준 감탄계 치킨입니다 쯔양 맛집으로 유명해지더니 이후 쯔양세트를 출시했더군요. 쯔양이 들고 있는 저 면발이 어떤 맛일지 매우 궁금합니다. 서초역 14번에 내려서 이동했는데 지인은 교대역에서 내렸다고 합니다. 감탄계 치킨 교대점은 교대와 서초역 가운데에 있습니다. 정확한 약속을 잡지 못해 각각 교대 서초에서 내려 상대를 찾는 웃지 못할 사건이... 만날 때는 어떤 역에서 만날지까지 정확히 시간과 일정을 잡도록 해요 날씨가 매우 좋습니다. 곳곳에 위치한

거시적 세계에서 진리라는 오만__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도서 리뷰__ 논픽션 소설 양자역학 블랙홀 [내부링크]

디펠의 영약에 들어 있던 성분에서 탄생한 파란색은 결국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호쿠사이의 〈가나가와의 파도 아래〉에서뿐 아니라 마치 이 색깔의 화학 구조에 들어 있는 무언가가 폭력을 유발하기라도 하는 듯 프로이센군의 제복에서도 빛난다. 그 무언가는 저 연금술사의 실험에서 이어져내려온 과오, 그늘, 실존적 얼룩이었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길 멈출 때 프러시안 블루 중에서 2021년 부커상은 한국에서 무엇보다 뜨거웠다. 한국의 작가가 두 명이나 후보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그 안에 묻혀 보이진 않았으나 뉴욕타임즈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버락 오바마 추천 도서로 유명한 책이 있었다. 바로 오늘 소개하는 책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기를 멈출 때'이다. 이 책, 특히 처음에 소개된 프러시안 블루를 읽으면서 제발트의 문장과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책 안에 작가의 작품 '토성의 고리'가 등장하면서 작가가 어느 정도 제발트의 영향을 받았음을 느낀다. 제발트의 작품을 타인에게 추천할 수 없지

닭갈비는 볶아줘야 제맛, 동숭동 맛집 유가네닭갈비 feat. 네이버페이 할인 대학로맛집 [내부링크]

주변에 보는 사람이 많지 않아 혼자 즐긴 드라마 꼭두의 계절 드라마 PPL로 닭갈비가 나와 드라마 종영 기념으로 닭갈비를 한 판 땡기기로 했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한 수요일 고기 좀 먹어주자며 찾은 곳은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점 혜화역 대학로에 위치한 것인데 간혹 공연 보고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근 5년... 아직도 건재한 유가네 닭갈비는 말해 뭐해 입 아픈 대학로 맛집입니다. 멀리서도 보이는 익숙한 간판 대학로답게 뮤지컬 해적의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해적에는 얼마 전 본 미드나잇 앤틀러스에 출연한 김려원 배우가 있어서 유심히 보았던 뮤지컬이죠. 영화 해적(한국 영화 해적입니다)이 원작이라는데 노래가 좋더군요. 꽉 찬 테이블 대학로 맛집답게 사람이 많더군요 자리가 없어 두 여인은 안타깝게도 조리실 바로 앞에서 먹게 되었습니다. 요리 과정이 다 보이는 조리실 여기에 앉고 싶었던 것은 아니나 정말 사람이 많았습니다;;; 막국수를 먹을 것이냐 떡볶이를 먹을 것이냐 끝없는 고민

현대사회 현실 공포__ 저주 토끼 도서 리뷰__ 태어나나다는 것 자체가 지옥이라는 잔인한 현실 속에서 [내부링크]

그런 법은 없지만 그런 세상은 그런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다. 저주 토끼 중에서 한강 작가가 부커 상 후보에 오른 이후 한국의 작가가 두 명이나 부커상 후보에 오르고 정보라라는 신예 작가( SF 작가 중 내로라하는 작가들만 책을 낸다는 아작에서 당당히 단편집까지 낸 작가인데... 왜 신예인가... 신예란 말에 내가 왜 울컥하는가...)가 최종 후보에까지 오른 2022년. 부커상 수상 후보의 평에는 마술과 환상성이란 평에선 왜 마르께스가 생각났으며, 괜히 가슴이 뿌듯했는지 모르겠다. '저주 토끼' 이 책은 호러와 SF를 뛰어넘는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실태 고발서에 가깝다. 특히나 '몸하다'를 보면서 대한민국이 집착하는 가부장제 사회에 대한 적나라한 냉소가 소설 안에는 녹여져 있다. 작가 정보라는 '세상은 쓸쓸한 곳이고 모든 존재는 혼자이며, 권선징악 혹은 복수는 경우에 따라 필요할지 모르지만, 모든 일이 완수된 뒤에도 세상은 여전히 쓸쓸하고 외롭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저자는

[MV] 남궁연악단 _보고싶습니다. [내부링크]

___ 남궁연악단 보고싶습니다 보고싶습니다.의 내용은 떠나간 사람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보고싶다는 마음을 말하는 내용인데요.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해요. 포스팅을 한 이유는 좋아서 라기 보다는 영상 때문에 'ㅁ'ㅋ 봄날이라기 보다는 살짝 가을겨울 느낌이 나는 뮤직비디오이긴 합니다만, 사진작가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정지된 화면과 영상을 합성한 뮤직비디오라고 합니다. 영상이 꽤 멋집니다. 제가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갑자기 왜 뜬금없이 블로그냐고 말이지요. 저는 디자이너로 제가 모르는 디자인을 여러 사람에게 듣고, 알려드리고 싶었답니다. 미술이란 문화란건 사람을 참 즐겁게 만들어 주는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왜 갑자기 CJ 광고 문구를 ;;;;) 저도 갑자기 보고싶어서; 저는 제 열정이라던가 꿈이라던가 그런것들 말입니다. 갑자기 그리워서요.

Lucia with 에피톤 프로젝트 _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 가요. 일러스트가 멋진 봄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 [내부링크]

___ Lucia with 에피톤 프로젝트 꽃처럼 한철만 사랑해 줄 건 가요 에피톤프로젝트와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가 함께한 사쿠라모먼트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일러스트가 굉장히 사랑스럽운 뮤직비디오 입니다. 봄 느낌이 물씬 물씬. 저는 이 영상을 심심할때 마다 자주 보는 편입니다. 꽃 놀이 가야 하는데, 일이 몰려서 꽃놀이도 못가고 그 마음을 영상으로 대신하며 :ㅇ

시가 남았다__ 시집 누구도 기억하지 않는 역에서 __허수경 시인 [내부링크]

내가 무엇을 하든 결국은 시로 가기 위한 길일 거야 시인의 말 시로 등단 후 독일에 건너가 고고학을 공부해 박사학위를 받고, 남은 생을 시를 쓰다 생을 마감했다. 허수경 시인의 이력을 이렇듯 특이하다. 그녀의 시와 닮았다. 시를 읽기 시작한 시간이 짧아 시인의 시를 처음 만났을 때 이미 시인은 세상을 등진 뒤였다. 읽어 온 글들은 모두 시인이 남긴 삶의 흔적이었다. 처음 시인의 시는 너무 어려웠다. 난해한 미로, 혹은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의 나열 같아 보였다. 작가의 시집을 몇 번 지나친 후 어떤 글들은 시간을 불러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시인이 고고학을 전공했다는 이야기를 듣자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이 시인은 지나간 시간을 불러오는데 탁월한 재능을 가졌다. 마치 소회 같은 글이다. 이제는 아무도 듣지 않을 라디오가 나오고, 마르께스의 이야기가 들려오고, 떠나간 가방을 회고하는 그녀는 할 말을 모두 마쳤을까. 그녀의 시집이 좋아지기 시작했을 때, 시인의 부고 소식을 듣게

자기 치유에 대하여__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자기를 발견하는 글쓰기의 힘 #치유의글쓰기 #일기 #유서 #꿈 [내부링크]

글쓰기에 착수하는 시간이 빠를수록 자기발견의 여정에 빨리 접어들 수 있다 최근 글쓰기와 책읽기에 소홀해진듯하여 소모임 앱을 설치했다. 다양한 글쓰기 모임도 보이지만, 전문적인 글쓰기 모임이 아닌,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고 용기를 일깨우는 치유 글쓰기, 취미 글쓰기 등이 다수였다. 글쓰기가 자신을 발견하고 스스로를 성장하게 한다니 이 책이 나의 마음을 어떻게 단단하게 바꿔줄지 궁금해서 펼쳐든 책이다. 기존에 나왔던 '치유의 글쓰기' 개정판으로 내용은 다른 글쓰기 서적과 다르지 않아 조금 실망스럽다 생각했으나 이 책이 다른 책에 영감을 준 근간이 되는 책이라 하니, 다른 책들이 이 책의 영향을 받았다 보아야 할 것이다.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는 글쓰기를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 마음가짐, 재료들부터 시작해서 치유를 위한 글쓰기를 소개한다. 일기, 편지, 유언, 꿈에 대한 글까지 다양한 글쓰기를 소개한다. 글쓰기와 더불어 행복을 발견하는 마음가짐과 명상과 기도 등 치유를 위한 삶의 자세도

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 [내부링크]

마음이 심하게 체해 일기장에 털어놓을 말이 많았고, 무엇보다 일기를 쓰고 나면 제가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여는 글 마음에 체해서 중에서 우울과 불행의 차이는 무얼까, 우울한 게 불행한 게 아닌가. 안간힘을 쓰며 버텨봤자 무너질 뿐이다. 저자는 우울증을 인정하면서 치료하는 과정에 그 과정에서 마주한 삶의 온기들을 이야기한다. 우울증을 겪는 저자는 우울하지만 제목 그대로 불행한 것은 아니었다. '우울한 거지 불행한 게 아니에요'는 8년 동안 쓴 일기이다. 저자는 바로 직전에 소개한 '나를 위로하는 글쓰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었다. 우울하기에 쓸 말이 많았다니, 털어놓을 감정이 많았다니 정말 신기한 일이다. 저자는 우울증은 하나의 병이라는 걸 인정하라고 말한다. 모든 사안을 일일이 마주할 필요는 없다. 가족들의 따스한 이야기와 사연. 좋은 문장들이 굉장히 많은 책이다. 다만 우울증과 관련된 책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보아야 하는 것일까. 어느 순간 숨이 턱턱 막히는데,

JMT | 망리단길 맛집 온밀 #통삼겹스테이크 #라따뚜이__ 꽈페기 카페 꽈페 QUAFE__ 홍대 공미학 #카카오빵집__ 풍미사전 [내부링크]

3월은 이벤트 오브 이벤트 데이였습니다. 저의 생일이 있었습죠~ 생일이라고 뭐 특별한게 있겠습니까 토요일 일요일 산으로 들로 먹고 또 먹고 먹으러 다닙니다. 이번주는 망원시장 옆 망리단길 맛집을 찾아왔습니다. 여기에 통삼겹 맛집이 있다고 해서 시작은 통삼겹스테이크를 먹기로 계획합니다. 망리단길을 걷다 보면 나오는 자그마한 파스타 가게 온밀 안으로 들어서면 긴 편이라 아주 작은 가게는 아닙니다. 2~3팀이 오붓하게 먹기 좋은 크기에요~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가게가 너무 예쁩니다. 우리 말고 다른 팀이 식사 중이라 내부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 아기자기한 내부~ 인형들이 많은 가게입니다 다 캐릭터가 있는 인형들이라 출연작을 생각하면 훗~ 자리에 앉은 두 여자는 메뉴판을 봅니다. 통삼겹 스테이크를 시키려 했으나 눈에 띈 건 라따뚜이??? 애니 라따뚜이??? 귀여운 쥐가 요리하는 애니였지만 실제는.... 사실 통삼겹스테이크는 예상가능 한 맛으로 (먹고나서 통삼겹 위에 소스가 발렸음을 예상하

나는 무엇을 바라는가?__ 소설 K의 장례 도서 리뷰__ 죽음을 관통하며 찾은 존재적 가치와 자유 [내부링크]

우리가 서로의 인생을 훔친다면 그것은 제법 공정한 거래이지 않겠습니까? 'K의 장례'는 외적으로는 K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다. 그 안에는 자유를 위한 그들의 선택과 그로 인한 만들어진 결과를 통해 독자들은 존재에 의미를 새기게 된다. 소설 속 K, 승미, 희정은 자신의 자유를 위해 각자의 선택을 한다. 그 선택은 과연 옳았는가? 그로 인해 그들은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가. 이상하다. 능동적인 삶을 살아갈 의지가 없었음에도 그가 준 선택의 권한이 내게 자유를 준다고 믿었다는 사실이. 자유를 위해 자신의 존재를 져 버린 K, 보다 극적이고 가치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 K의 유령작가가 된 희정은 존재와 자유 두 가지를 잃어버린다. 아버지를 버린 승미는 문학적으로 희정과 엮이며 결국 존재와 자유 두 가지가 묶이게 된다. 그들의 선택을 존중할 수는 있지만, 그들은 자신의 선택으로 인해 자유를 잃어버리고 존재마저도 예속되어 버리고 말았다. K는 자유로워지기 인해 죽음을 선택한다. 어쩌면 첫

보그 패션 사진의 전설__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__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추천 전시 3월 추천 [내부링크]

알버트 왓슨 사진전 WATSON THE MAESTRO 22.12.08_ 23.03.30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2층 전시실 코로나의 그림자가 많이 사라진 2023년. 화려한 공연과 전시들이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전시와 이름 알버트 왓슨. 이 이름은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그의 사진을 모를 순 없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히치콕의 사진으로 유명한 보그의 대표 사진작가 알버트 왓슨 그의 사진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3월 말까지 전시를 합니다. 히치콕과 잡스의 사진은 너무 유명해 말을 덧붙일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전시관을 보다 보면 영화 킬 빌과 게이샤의 추억의 포스터 사진도 보이는데요. 이 역시 그의 작품입니다. 전시와 동시에 방한한 작가는 초기 상업사진부터 장르와 주제를 넘나드는 실험적 작품들과 영화 포스터, 풍경 사진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공간부터 시작해서 전시까지 섬세하게 신경 쓴 매력적인 전시입니다. 사진을 보는 재

3월 책장 정리__ 읽고 있는 책 리스트 [내부링크]

01_ 추천 또는 feel 받아 읽고 있는 책 리스트__ 좋은 책들이 매우 많지만, 언제 서평을 쓸지는 미지수다. 실제로 서평을 쓰지 않는 책도 상당수라 이렇게 읽고 있는 책 리스트를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 꾸준히 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이것 역시 시간을 많이 소비해 몇 번 안 하고 안녕할 수... 있다. 그러하다. 02_ 시나리오 쓰기의 모든 것 _ 소설 쓰기나 서사가 있는 컨텐츠 글쓰기를 생각하고 있다면 꼭 읽어보라 추천받은 소설이자. 읽으면서 추천한다. 고전은 달리 고전이 아니다. 이 책을 왜 이제야 읽었을까 싶은 책이다.(지금은 글도 안 쓰는데 말이지) 시나리오 쓰기의 모든 것 저자 마딕 마틴,제임스 V. 하트,사이드 필드 출판 다른 발매 2022.06.06.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_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심리학, 치유 서적은 읽어도 읽어도 좋다. 내일, 내가 다시 좋아지고 싶어 저자 황유나 출판 리드리드출판 발매 2023.01.05. 가슴 뛰는 소설 _

소설 원문으로 영어 공부__ TOP10 영한대역 단편소설__ 도플 토익 편입 영어 공부 [내부링크]

올해 준비하는 자격증 시험 과목을 보던 중 두 글자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영어. 대입과 동시에 손을 놓은 영어가 시험 과목 중 자리하고 있더군요. 국가자격증 시험에 웬 영어. 내적 경악이 이어집니다. 공부를 하긴 해야 하는데 고민을 하던 중 우선 시험과목과 관련된 책을 판매하고 있어 문제집과 함께 단어장과 영어 독해를 위한 문제집을 추가로 구매했습니다. 일 년 정도 기간이 있으니 천천히 준비하자는 마음입니다만, 마음이 초조해지니 이것저것 지르기 바쁩니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조금 쉽고 즐겁게 공부하자는 마음에 눈에 띄는 책이 있어 '영한대역 단편소설'을 함께 구매합니다. 일전에 월간 내노라에서 출간 원숭이의 손을 꽤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있었고, 이렇게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관련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다만 월간 내노라는 너무 의역이고 세부 문법이 나와있지 않아 아쉬웠던 차에 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흥미 있는 유명 단편이 많은 책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정신질환을 통해 이야기하는 자아__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 도서 리뷰__ [내부링크]

'나'는 어디에 있는가?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직전에 읽은 '도둑맞은 뇌'는 뇌가 오류 증상과 이유 그로 인해 발생된 사건 사고들과 이를 활용하는 법까지. 상세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읽은 뒤 뇌에 대해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뇌의 오류와 문제는 인간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함일까? 더퀘스트의 신간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은 도둑맞은 뇌와는 다른 방향으로 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답을 줄 수 있을지 모른다. 기존에 출간된 '나는 죽었다고 말하는 남자'를 개정한 책으로 뇌로 일해 발생된 8가지 질병과 장애를 살펴보고 그를 통해 '자아'를 이야기하는 매우 독특한 책이다. 내가 누군인지. 내가 존재하는 걸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 자아란 마치 숨을 쉬는 것 같은 일이라 한 개인이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 덕분에 철학은 이 자아 찾기에 긴 시간 골머리를 앓게 된다. 이 책은 자아와 관련된 정신질환을 겪는 이들의 임상기록을 통해 '자

일상에 곁들인 환상 한 조각__ 소설 유령의 마음으로 도서 리뷰__ #윤슬 같은 문장 반짝이는 이야기 [내부링크]

나는 이제 슬픔이 자꾸만 사람들을 우스꽝스럽게 만든다는 걸 알아. 소설 유령의 마음 중에서 작년 내내 방문하는 북튜브마다 추천한 소설 '유령의 마음으로'. 추천하는 이가 한두 명이었어야지, 너나 할 것 없이 추천을 하니 거부감이 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음이 반이었다. 그리고 책을 펼쳐 들었을 때, 대세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유령으로 시작해서 유령으로 끝나는 이야기는 소소하다. 그렇다고 마냥 가볍고 일상적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묘한 책이다. 일상 속에 깃든 비일상성과 환상성은 귀여운데 또 귀엽다고 말하기 뭐하다. 작은 미소와 함께하는 머무는 스산함과 슬픔. 다양한 감정들이 알알이 빛나는 책이다. 어떤 감성을 먹고 자라야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 환상소설 같은 환상성에 더해진 적절한 주제의식, 일상의 비애, 삶의 다양한 감정들. 이야기도 깔끔해서 추천하게 되는 소설이다. 이 소설의 유일한 단점은 깨알 같은 글씨다. 손에 딱 들어오는 책 크기도 맘에

무한리필| 치돈 맛집 건대 스위트앤카츠 __돈가스 무한리필 이건 못 참지__ feat. 어린이대공원 맛집 생일 전야제 천희란 k의 장례 [내부링크]

3월입니다. 꽃만 피는 것이 아니라 저의 볼에도 살이 오르는 계절 생일이 있어서 매일이 술판 고기판 블로그 작성이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나 매일매일 일정이 있다니. 한가하기 그지없는 일상에 빼곡히 적혀 있는 일정이라니.. 매일 술이라니 아아 좋구나... 좋.. 좋은데 아침에 머리를 들 수가 없습니다. 이젠 이십 대도 아니지만 술은 언제나 옳...지만 앞자리가 바뀔수록 다음날이 힘들군요. 숙취를 위한 생강 꿀물을 드리킹 오브 드리킹 후 길을 나섭니다. 해장엔 뭐 고기지요 오늘은 돈까스를 먹기로 한 날입니다 스위트앤카츠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17길 14 스위트앤카츠를 검색하면 건대 맛집으로 나오는데 어린이대공원역에 더 가깝습니다 위에 보이는 광진광장이라는 소공원을 끼고 쭈욱 따라 올라오면 보입니다. 골목에 있지만 찾기는 어렵지 않아요~ 건대에 있는 (사실은 어린이대공원역에 위치한) 스위트 앤 카츠는 치돈 돈까스 무한리필로 유명한 맛집입니다 유튜브 영상과 인스타 다양한 곳에서 소개를

이토록 평범한 오늘이란 기적__ 소설집 이토록 평범한 미래 도서 리뷰__ feat. 작가가 시간을 불러오는 방법 [내부링크]

이제는 안다. 우리가 계속 지는 한이 있더라도 선택해야만 하는 건 이토록 평범한 미래라는 것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한 그 미래가 다가올 확률은 100퍼센트에 수렴한다는 것을 이토록 평범한 미래 중에서 들어가는 글 : 이 책이 힘들게 느껴지는 당신에게... 일전에 기술한 서평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에서 이 책은 등산하듯 읽는 책이라 전했다. 고비고비가 있고, 중간중간 읽기가 어렵지만 정상에 올라서는 순간 무엇보다 큰 감동과 기쁨이 있을 거라 썼을 때, 책을 읽던 태블릿을 던지기 직전의 친구는 고맙다 말했다. 서평을 올린 뒤 많은 이들이 공감했고, 일부는 고맙다 전했다. 모두가 좋다는 말하는 책이 힘겹게 읽힐 때, 당황스러움과 고독감. 그 쓸쓸함은 책과 절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22년 교보문고에서 작가들이 뽑은 소설 1위라는 평가와 동시에 주변에서는 뭔 소린지 알 수 없는 책이라는 평가가 동시에 들려왔다. 이 반응은 꽤 책을 많이 읽었다는 이들에게서도 들려왔기에 책

그날 밤 누군가 찾아왔다__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feat. 우린 모두 거짓말을 하지, 독재의 무서움, 내면의 악에 굴복하는 순간들) [내부링크]

엔카베데다, 문 열어! 문화의 계절 3월. 집에만 있을 수가 없기에 블로그가 되려 한가해진다. 공연, 전시 좋은 작품들이 계속해서 모여드는 계절이다. 지루하다면 인사동, 북촌이라도 방문하자 볼거리 놀거리 천지다. 덕분에 블로그 작업은 하염없이 뒤로 밀리고 만다. 놀고먹고 구경하기 바쁜 계절 3월. 생일날 금요일을 어찌 보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할인 티켓이 올라와 뮤지컬 미드나잇을 보게 되었다. 기대감이 없었다. 노래가 좋고 조금 우울할 수 있지만, 취향에 맞을거다라는 얘기를 들었을 뿐. 잘 맞을 거라니 한 번 볼까 하고 본 작품이라 시작과 동시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대박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작품이다. 사랑과 로맨스, 코미디로 가득한 뮤지컬 중 이런 구성과 깊이감을 가진 작품이 있다고? 심지어 노래까지 좋았다. 별 기대 없는 자세로 반쯤 기대서 보다가 처음 '그날이 찾아왔어' 노래 시작과 동시에 정자세로 앉아 집중하며 두시간을 보냈다. _스토리 짜임이 좋은 훌륭한 뮤지컬이나

글을 쓰며 극복하는 불안__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__ 세상의 걱정 요정들에게 [내부링크]

불안은 스스로 몸집을 불린다 모두의 마음속에는 코끼리 한 마리가 산다 불안증후군 중에서 노력해도 열심히 살아도 불안감은 가시지 않는다. 대기업에 다니는 이도, 몇 억을 가진 부자도 모두 나름의 고민을 가지고 있다. 신기한 일이다. 모두가 끌어안은 이 불안감을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는 이 내면의 불안감을 글쓰기를 통해 흘려보내는 과정을 알려준다. 다만 책의 서문에는 이 책이 심리를 치료하는 서적이 아님을 기술하고 있다. 각 장마다 불안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프리라이팅, 테마 글쓰기, 일기, 감정 일기 쓰기, 발췌 등 다양한 글쓰기를 제안하고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지 얘기한다. 글쓰기를 위한 모임 참석 및 낭독 및 루틴 만들기까지. 불확실성이 불안을 가져온다. 하지만 불안을 부풀리는 진짜 주범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 예측‘이다. 코끼리 같은 걱정 한입씩 먹어치우자, 불안과 눈을 맞춰라 중에서 이 책의 처음에는 불

매일 이삿짐을 싸는 당신에게 더 큰 가방이 필요하다면__ 드로마 캔버스 가방 추천 __ 기저귀가방 이너백 보냉백 토트백 크로스백 [내부링크]

LUM3N, 출처 Pixabay 매일매일 싸는 이삿짐 가방은 왜 하나같이 작을까? 최근 유행은 작은 토드백이라는데 매일매일 이삿짐을 싸는 저에겐 먼 나라 이야기입니다. 필통과 다이어리 추가로 책 한 권이면 웬만한 가방을 꽉 차고 말지요. 더 큰 가방 더더더 큰 가방을 찾다가 가방이 너무 무거워 최근에는 캔버스 가방을 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malvestida, 출처 Unsplash 하지만 캔버스 가방이라고 마냥 자리가 남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던 중 지인 추천으로 보게 된 기저귀가방 예전의 기저귀가방과 달리 세련된 캔버스백 타입에 이너백으로 정리도 편하고 각도 살아있습니다. 기저귀가방이 이렇게 세련될 일인가... 좋으다 좋으다... 온갖 것들이 다 들어가는 가방을 보니 필통 + 다이어리 +책 + 화장품 파우치 이 정도는 일도 아닐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너무 예뻐서 맘이 갑니다. 생일이니까 나에게 뭔가 해주고 싶다 이왕이라면 가방 큰가방 매우매우 큰 가방을 그 구미에 딱 맞는

JMT | 마라탕이 생각나는 오늘__ 연신내맛집 마라탕탕 __감성사진 [내부링크]

왜 매년 생일에는 마라탕을 먹고 싶은지 모르겠습니다. 주 별로 마라탕을 방문하자 은평구에 사는 지인의 요청으로 마라탕을 먹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와 카카오 지도에는 연신내 맛집 거리로 뜨는 이곳은 실제로 연빛거리라고 합니다. 노란 문이 연이어 있고 아래를 따라 걷다 보면 보이는 마라탕탕 간판 매우 매우 반가웠습니다. 추릅 절로 군침이 도네요~ 마침내 도착한 마라탕탕입니다. (옆에 있는 달님 맥주 이름이 귀여운 것 같습니다.) 내부는 한산한 편이었는데, 배달로 제품을 구매해 가시는 분들이 상당했습니다. 먹는 동안 제품 포장하는 배달원을 4분 본 것 같습니다. 들어섰을 때도 포장을 하시는 분이 있어서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하면 감탄을 하며 주문을 했습니다.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포장과 배달 위주로 하는 집이 입소문이나 유명해지니 홀을 오픈해서 안에서 먹을 수 있도록 한 거였습니다. 여기는 마라전골이 유명하다는데, 저는 항상 먹던 마라탕을 +_+ 그리고 매우 사랑하는 꿔바로우를 대자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일까__ 연극 누구와 무엇 리뷰 [내부링크]

몇백 년이나 넘게 전해진 그 이야기들은, 진짜 사람을 가리키고 있질 않아요. 그냥 전부, 그분이 자기 자신을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기리려고 만든 기념비 같아요. 근데 정말로 누구였을까요? 국립 정동극장 세실은 창작 공연만을 공연하는 정동극장의 소극장이다. 장르별 전문가들이 선정하여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을 무대로 여는 창작 ing - 초이스 온에는 올해도 매력적인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환경과 인생, 자연, 사랑과 동성,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개로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초이스 온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작품은 퓰리처상의 수상 작가인 에이야드 약타의 'the who the what' 한국어로 '누구와 무엇'이라 번역된 작품이다. 에이야드 약타의 전작 중 '네이처 오브 포켓팅'은 연극열전에서 '보이지 않는 손'으로 소개된 적이 있다. 다만 우리나라에는 에이야드 약타의 작품에 대해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작가가 다루는 무슬림과

번들거림이 두려운 지성피부에게 추천__ 프레브 피크노페어 어드밴스드 리페어 플루이드 안개분사미스트 수분세럼 __촉촉 보습 [내부링크]

hngstrm, 출처 Unsplash 지복합성 피부에게 괴로운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나야 나~ 나라구 번들거림과 유분으로 태양은 싫지만 앞으로 쨍쨍한 날만 남았고 화장 또 왜 이리 안 먹는지 보습은 충족하되 번들거리지 않는 고난도의 미션을 수행해 줄 제품을 찾던 중 오일 미스트가 아닌 세럼 미스트라는 제품을 발견하게 됩니다. 시카 제품으로 진정 효과가 있는 제품입니다 오일미스트가 주인 안개분사미스트 중 세럼 미스트입니다. 매우 독특해요~ 세럼과 미스트 꾸덕꾸덕한 제형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안개미스트로 분사가 되지? 안개분사미스트는 프랑스에서 특허받은 기법을 피부저자극 테스트는 독일더마테스를 완료했다니 쓴 뒤 가렴증이나 여드름이 생기진 않으리라 믿고 궁금한 마음에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생일 맞춰서 주문한 제품인데 제품이 왜 이리 안 와 싶었더니 제품은 위층을 배회하고 있더군요 =_=... 일주일 만에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종이 완충제로 친환경 포장이 되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알고 보면 평범한 이웃 우주비행사의 일상__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__우주 브이로그 [내부링크]

서로 다른 듯하지만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는 지구인 동료로서, 지금부터 우주비행사만이 꺼낼 수 있는 이야기를 시작해 보려 한다. 프롤로그. 오늘도 무사히, 임무 완료 중에서 우주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소개해왔지만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 이 책은 매우 독특한 우주 체류기다. 우주에서 귀한 한 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유명대사를 이용해 소감을 밝히고, 우주에서 브이로그를 촬영하는 등. 애니를 좋아하는 일본인들 특유의 재기 발랄함이 가득한 책이다. 다른 책들에 비해 유쾌하지만, 짙은 직장인의 비애를 느낄 수 있고(세상 쉬운 일 없구나), 우주비행의 역사 및 전문지식은 덤처럼 챙길 수 있다. '우주에서 전합니다 당신의 동료로부터'가 만화 '우주 형제'의 모티브가 된 만화라고 한다. 만화의 내용은 꿈을 접었던 형이 동생의 편지를 받고 다시 우주비행사의 꿈을 키워 형제가 우주인이 되는 내용인듯한데. 모티브와 배경지식을 제공했을 뿐 기본 내용은 많이 다르다. 우주 형

대륙의 맛을 명동에서_ 훠궈 무한리필 마카오도우라오 명동점 #을지로샤브샤브 #마라탕 #본토의맛 #대륙의맛 [내부링크]

peiijiaa, 출처 Unsplash 대륙의 맛_ 훠궈 무한리필집을 찾아서 최근 따듯한 국물이 먹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설렁탕, 순대국 다양한 국물들을 먹어보다 갑자기 마라탕이 먹고 싶어졌습니다. 일주일을 또 마라탕을 순회합니다. 동대문역에 있는 쏘핫마라탕 추천합니다. 일본 라면 같고 마라탕 같은 신묘하고 오묘한 맛입니다. 찹쌀 탕수육도 튀김처럼 맛있는 신묘한 집입니다. 정말 추천합니다. 마라탕은 정말 맛있지만, 양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마라탕을 먹다 보니 중국 본연의 맛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 본 훠궈집. 건대에 있는 찐중국맛의 마카오도우라오가 폐업해서 아쉬웠던 차, 마카오도우라오가 명동에서 생겼다는 얘기를 들으니 가줘야만 할 것 같습니다. 기다려 훠궈야 훠궈는 중국의 보양식으로 끓인 국물에 재료를 넣어 익혀 먹는 음식이라고 합니다. 일본 음식인 샤브샤브와 무엇이 다를까 싶었는데, 샤브샤브는 맑은 국물에 고기를 살짝 데쳐먹는 형식이라면, 훠궈는 국물에 재료를 넣어

인터넷에서 소설 읽기__ 예스24 웹진 채널예스 칼럼 에세이 소설 찾아보기 #무료소설 #칼럼 #짧은소설 #짧지않은짧은소설 #엽편 #단편소설추천 [내부링크]

steffipereira, 출처 Unsplash 01 출퇴근 / 오고가는 길 책은 없고 무언가를 읽고 싶을 때 눈이 심심할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짧은 글을 읽고 싶다면 채널예스 칼럼을 추천한다. "짧은소설" 검색결과 | YES24 채널예스 "짧은소설" 에 대한 검색 결과 채널예스 기사 (1299 건) [정용준의 짧은 소설] 브라운 펜션 소설 『내가 말하고 있잖아』, 『프롬 토니오』, 『바벨』 등을 썼다. 추천기사 [정용준의 짧은 소설 ] 겨울?산 | YES24 채널예스 막막하고 하염없어도 눈을 미워하는 사람은 되지 말아라. (2022.02.04) [정용준의 짧은 소설 ] 돌멩이 | YES24 채널예스 웅덩이에 동물들이 모여 서로를 경계하며 물을 마시고 있었다.... 칼럼 > 불후의 칼럼 > 정용준의 짧은 소설 | 2022-03-02 관련 태그 : 브라운펜션 채널예... ch.yes24.com 문화 뉴스, 인터뷰 다양한 내용들을 읽고 만날 수 있다. 굿즈는 알라딘이 최고지만 웹진

사랑에 대해 인문학이 답하다__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feat. 사랑의 본질 속성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것들) [내부링크]

우리에게는 삶을 생기로 가득 채우는 이 욕망이 필요하다. 당신보다 사랑을 사랑하는 이유 중에서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_라고 말하는 책 '내가 사랑한 시옷들' '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 '마음 챙김의 인문학'까지 포르체에서 출간한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를 꾸준히 읽어 왔는데 이번에 책을 받으면서 보니 그간 출간된 책 전부를 읽어온 거였다. 하나의 주제를 철학, 인문학 지식을 더해 깊이 있게 다루는 데다, 읽기도 쉽고 생각을 환기 시킬 수 있어 좋아했던 시리즈였다. 헌데,,,, 그간 이 시리즈를 에세이로 알고 있었을까? 최근 읽은 사랑에 관한 도서들 중에서 같은 출판사에서 출간한 책이 꽤 되었는데 화가들의 사랑과 그에 관련된 명화를 소개하는 '우리는 사랑의 얼굴을 가졌고' 위에서도 소개한 '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는 사랑에 대한 애틋한 비애 다양한 감정을 소개하는 시를 소개하기도 한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하게 변주하는 책들이 많아 매력적이다.

욕망에 잠식된 세상에서 소통이란_ 소설 산책 도서 리뷰_ 김이은 저 _ #아파트 #자본주의 #소통 #단절 [내부링크]

01_ 오랜만에 본 김이은 작가의 이름이 반가웠다. 저자의 소설 '마다가스카르 자살예방센터'는 환상성과 사회의 부조리를 적절히 섞은 소설이었다. 이번엔 또 작가가 어떤 매혹적인 이야기를 들려줄까 싶었다. 못 본 사이 작가의 글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환상성, 부조리, 블랙 유머보다는 보다 리얼한 설정, 현 세대가 가진 어둠과 욕망을 세밀한 문장으로 직조하고 있다. 이번 경기문화재단 선정작에서 집에 대한 특징이 드러나는 소설이 몇 있는데, 이로 인해 사람들이 가지는 집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집을 갖지 못해 떠도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편(박초이 소설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 집은 거주지의 의미와 함께 재산과 지위의 위치를 내보이는 소설도 존재한다.(김이은 소설 산책, 정남일 소설 세리의 크리에이터) 김이은의 소설 '산책'은 현 사회를 비추는 욕망과 세태를 비추는 거울 같다. 작가는 이 소설을 쓰면서 집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집은 대체

탄소중립 시대 탈원전과 원자력에 대하여, 과학도서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 도서 리뷰_발전, 탄소국경세, RE100, CE100 기후협약 [내부링크]

최근 국내외적으로 원자력 논의가 활발하다. 그 이유는 첫째, 기후변화가 기후 위기로 심화되고 있어 선진국으로부터 에너지 부문의 탄소중립이 규제로 가시화되었기 때문이다. 둘째,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끊겠다고 위협하자 탈원전 선도국인 독일에서까지 원전 회귀가 논의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셋째, 국내 정세로는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탈원전 정책이 친원전 정책으로 전환되고 있기 때문이다. 1부 왜 다시 원자력인가 중에서 01_ 작년부터 탄소중립, 탄소 국경세 관련 자료를 찾으면서 삽을 떠오던 터라 동아엔엠비에서 출간한 원자력과 탄소중립 관련 도서는 반갑기만 하다. 일전에 소개한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의 시리즈 도서로 배경 설명이 상세하고도 친절한 책이다. 기존의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가 세계 기후 정책의 변화에 대한 부분을 설명했다면, 원자력, 무엇이 문제일까?는 원자력 발전의 원리와 역사부터 시

지금 여기 순간을 넘어온 이야기들, 시집 몇 세기가 지나도 싱싱했다_ 오늘의 시인 13인 앤솔러지 시집 [내부링크]

지구에서 쉬는 날은 단 하루도 없다 지구가 쉬었다는 말, 달이 쉬었다는 말, 흐르는 물이 쉬었다는 말 김철, 쉬는 날 중에서 01_ 경기문화재단 선정작을 읽게 된 이유는 사실 이 앤솔로지 시집 때문이었다. 권민정, 김이듬, 김상혁 이 세 사람의 시인을 좋아해서 꼭 한 번 보고 싶었다. 덤으로 전영관 시인의 등단 시인 바람의 전입신고를 매우 좋아해서 필사도 했던 시였다. 이런 시인들이 모여서 앤솔로지 시집을 낸다는데 필히 봐줘야지, 암, 당연히 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펼쳐든 시집이었다. 죽음과 일상, 글과 단어, 운명과 관상, 어머니와 역서의 흔적, 지구, 코로나까지 다양한 글들이 머문다. 운율 위에 얹어진 문장들이 너무 아름답고 예뻐서 사무치는 다양한 감정들이 너무 영롱해서 일찍이 읽은 시집의 후기를 미루고, 미룬다. 적고 나면 퇴색될까 봐 그 마음들을 두고두고 또 꺼내보려고. 시인들의 연령, 소재, 이야기, 모든 것이 다 달라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다. 아름다운 문장들이 너무

기술과 버그가 만들어 낸 유토피아를 꿈꾸며, 소설 임산부 로봇이 낳아드립니다 도서 리뷰 #부모와자식 #부모란무엇인가 #그렇게아버지가된다 #소설추천 [내부링크]

헐스는 이제껏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의문을 입력했다. 장애란 무엇인가? 마인드그램에서는 형식적인 정보들만 부유할 뿐이었다. 임산부 로봇이 낳아드립니다 중에서 미래 사회와 기술 SF 이 단어들은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는 매력이 있다. 오지 않은 미래를 살짝 엿본 것 같은 어떤 절대적인 영역에 발을 딛는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동시에 오지 않은 미래는 개개인들에게 불안감을 주기도 한다. 최근 SF들은 기술 사회의 발전과 동시에 인간을 이야기한다. 기술 발전과 개발을 하는 이야기하는 인간들이 잊고 있는 것. 기술 개발의 정점을 이야기하는 SF는 우리게에 주변과 뒤를 돌아보라 말한다. 정은영 작가가 쓴 '임산부 로봇이 낳아드립니다'는 기술 사회의 완벽함이 만들어낸 의문이 인간의 완벽하지 않은 경계와 맞닿아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장애가 있는 아이는 100% 낙태가 되는 사회. 이는 기술이 만들어 낸 우생학의 정점인 걸까. 미숙함과 불안을 가진 인간이 결함이 있는 존재를 아무렇

사실적 허구와 환상적 현실 그 사이를 거닐며, 소설 검은 고양이 도서 리뷰 #환상소설 #추리가가미된 #추천소설 #앨런포 [내부링크]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액자는 청계천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이다. 검은 고양이 중에서 이번 경기문화재단은 상줘야 하지 않을까. 최근 어떤 문학상 수상작보다 감히 훌륭하다 말할 수 있다. 사회의 현실을 고찰하는 깊이감과 냉철한 문제의식과 더불어 다양한 예술적 시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작품마다 비슷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 한 권 한 권 펼칠 때마다 보물 상자를 여는 기분이다. 처음 예언한 대로 새로운 책을 펼칠 때마다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온다. 정말 대체 어디서 이런 보석들을 찾아낸 걸까.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시집은 제외하고(시인들은 시 자체가 비주류라 외칠지 모르겠다.) 모두가 문단 주류에서 멀리 떨어진 낯선 이름들이다. 이런 작품들이 묻히지 않고 눈에 띄게 해줘서 감사할 따름이다. 이 작가들과 이 작품들은 다 어디 숨어있던 걸까??? 이래서 문학상, 선정작이 다양하게 있어야 하는구나. 새삼 깨닫는다. 지자체에서 이런 투자를 많이 해줘서 눈을 부디 즐겁게 해줬으면 좋겠다. 단편

흘러가는 시간 속 살아가는 사라지는 슬픔 ... 도서 김장 리뷰 #순환 #삶과죽음 #내일 [내부링크]

아주 작은 슬픔들의 결정체가 인간이다 난쟁이 그리고 에어컨 없는 여름에 관하여 중에서 소설 '김장'은 가장 매력적인 문장들이 많은 소설이었다. 서사와 더불어 문장에도 신경을 많이 쓴 소설이란 소리다. 첫 장을 읽으며 책날개에 기재된 작가의 프로필을 봤다. 이런 글이라면 왠지 신춘문예 출신, 문단에 발을 딛고 있는 작가 일 것 같아서. 예상대로 송지현 작가는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출신의 작가였고, 반가웠고, 달라진 모습에 아쉬웠으며, 글에서 느껴지는 깊이에 질투했다. 2013년 당선작인 '펑크록 스타일 빨대 디자인에 관한 연구'는 이미 보았던 작품이었다. 독특한 제목과 더불어 빨대와 펑크록을 연결 지은 사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이야기는 조금 뻔뻔하고 당돌해서 인상에 남았었다. 10년 사이 작가의 문장과 구성은 매우 세련됐으나 말도 안 되는 소재들을 엮어 이야기를 만들어내던 그 당돌함과 재기 발랄함이 그립고 아쉬웠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하는데... 사람이야. 나 역시 앞자리 숫자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소설 부표 도서 리뷰 #삶과죽음 #절실함 [내부링크]

아버지의 목표는 세계 정복이 아니라 일확천금이었다. 소설 부표 중에서 삶을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보다 절실하고 치열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인생이라는 바다 에서, 삶의 부표를 찾게 만드는 소설, 삶의 목표를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소설집 '부표'. 이대연 작가가 쓴 등단작 '검란'은 이미 읽은 소설이다. 알이 부화하는 과정을 쓴 단순한 소설인데, 디테일한 사실성과 묘사, 그리고 검란을 통해 인생을 반추하는 부분이 꽤 인상적인 소설이었다. 10년 만에 다시 만난 작가는 자신의 장점을 잘 알고 있었다. 보다 노련해진 문장으로 소설 부표에는 인생이 담겨 있었다. '김장'과 '부표'는 등단작을 가장 많이 읽었을 시기인 2015년 전후로 등단한 작가들이다. 1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선정작에서 오랜만에 만난 작가들이 괜히 반가운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그들이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작가란 글쓰기를 멈추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작법서 '책이 밥 먹여 준다

금리 변동 이후 경제는? 책 금리의 역습 도서 리뷰 #자이언트스텝 #저금리 #경제전망 #버블경제 [내부링크]

시간은 소중하다. 시간은 돈이다. 시간은 생명을 만드는 물질이다. 벤자민 프랭클린 코로나 이후 미국의 자이언트 스텝으로 전 세계 금리가 오르면서 한바탕 폭풍우가 휘몰아쳤다. 이는 조금 이상한 일이다. 호황에는 금리를 높이지만, 불황에는 금리를 낮추는 게 상식 아닌가.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현재는 호황도 아니다. 경제뉴스를 보면 당황스럽기 그지없다. 일반 상식을 뛰어넘는 상황 속에서 무엇을 놓치고 있는 것일까? 주식이나 부동산을 투자하거나 경제에 대한 상식을 가진 이들에게 22년은 굉장히 어려운 해였을지 모른다. 기존의 지식으로는 조금 다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많은 인문학자들은 이를 두고 저성장 사회를 통해 자본주의 경쟁 사회의 종말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제러미 리프킨 또한 '회복의 시대'를 통해 코로나가 산업화 사회의 동력을 무너뜨리고 있으며, 인류 문명은 새로운 동력원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조건적인 성장이 아니라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사회로의 전환을 이야

뇌와 기억을 다루는 방법, 책 도둑맞은 뇌 도서 리뷰 #기억의오류 #기억의왜곡 [내부링크]

기억은 때로는 내용을 매우 잘 기억해주며 쓸모 있고 순종적이지만, 어떤 때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약하며, 다른 때는 너무나 포악하고 제멋대로다. 제인 오스틴 뇌는 우리 몸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기관 중 하나일 것이다. 그런 뇌가 실수를 한다고 한다. 한쪽으로 편향된 사고를 가진 데다, 자주 잊기도 한다. 심지어 잘못된 기억을 만들어내고, 타인의 암시에 쉽게 기억을 조작하기도 한다. 세상에... 이런 상황 속에서 지금 내 기억, 내 머릿속 기억의 조각들을 신뢰하고 믿을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기관인 뇌는 왜 이렇게 오류투성이인 고물 컴퓨터가 되어 버린 걸까? 기억의 7가지 오류는 근본적인 잘못이 아니라 우리가 치러야 하는 대가이자 기억의 또 다른 적응적 특징의 부산물이다. 기억의 오류는 진화의 부산물이다 중에서 '도둑맞은 뇌'는 일상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뇌 기능 오류의 원인과 이유를 설명한다. 소멸, 정신없음, 막힘, 오귀인, 피암시성, 편향, 지속성이라 불리는 이 7가지 기억의

문장이 만든 거대한 미로 속에서... 책 도메인 소설 리뷰 #하바롭스크의 밤 #공포 #스릴러 [내부링크]

마지막으로 지혜가 말한다. 아이들을 버린 사람은요? 그 사람은 어떻게 되죠? 도메인, 소설 '영' 중에서 경기문화재단의 선정작을 얘기하면서 처음 보는 작가들이라고 했는데... 등단작을 읽은 작가들이 다수였으며 일부 작가의 책은 소장하기도 했다. 지금 소개하고 있는 유재영 작가의 첫 단편집 '하바롭스크의 밤'이 그러했다. 책을 소장하고 있음에도 작가를 보고 시인인가...?(결국 시인을 찾아보았더니 유계영 시인으로 전혀 다른 타인이다...)라는 생각을 했던 자신이 부끄럽기만 하다. 전작 하바롭스크의 밤은 전 세계 각지를 배경으로 사건들이 일어나서 비슷할까 싶었으나 비슷한 듯 다른 이야기였다.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 매력적인 건 사실이라. 다들 전작 하바롭스크의 밤을 보고 기대감에 남긴 후기들이 상당했다. 소설 도메인은 장르소설과 SF를 좋아하는 작가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소설집이다. 다양한 시도와 상상력이 활개를 치는 소설이라 실험적 소설을 좋아하는 이들에겐 매력적으로 다가올 소설이다.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를 꿈꾼다, 책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 도서 리뷰 #고립 #관계 #미래 [내부링크]

이제 과거를 다시 쓰고 싶었다. 내가 만들어갈 미래가 내 과거가 될 수 있도록.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 중에서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는 제목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소설이다. '십 분 이해하는 사이'와 더불어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 두 권의 책은 제목이 특이하다 보니 책을 펼쳐 보기도 전에 인상에 남았다. 손이 먼저 가기도 가지만, 네이버 검색어에도 책이 바로 뜬다. 소설 제목을 명사로 쓰니 아무리 검색을 해도 뜨지 않는다. 네이버 검색어를 통해 제목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십 분 이해하는 사이'와 더불어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 두 권의 책은 관계를 이야기하는 책이기도 하다. 한 책은 관계를 통해 구원과 이해를 이야기하고, 지금 소개하는 책은 '스물여섯 개의 돌로 남은 미래'는 관계의 부재, 고립을 통해 걸어가는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주변의 관계는 멀어지고 헤어지게 된다. 그게 죽음이든 이별이든 인간은 홀로 남게

토퍼 추천 누잠 매트리스 손님용 토퍼 실사용 후기 (feat. 토퍼를 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양이 마약 방석을 산 사연) [내부링크]

손님용 토퍼 공간을 채우다 아무것도 없던 휑한 공간에(사실 액자도 방에 있던걸 너무 심심해서 가져다 두었다죠) 토퍼를 돌돌돌 펼치면 멋진 침실이 똬악~ 뒹굴뒹굴 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집니다. 푹신푹신하니 사진만 봐도 눕고 싶어지는데요~ 제 마음 대신 고양이들이 와서 털썩 쓰러집니다. 사진 찍기 싫어하는 녀석들인데 덕분에 꽤 사진을 찍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접히고 펼치는 이동성과 폭신폭신함이 매력인 누잠 토퍼, 누잠 매트리스 실사용 후기입니다. 마약 방석을 능가하는 푹신함 친구와 제가 가장 만족하는 첫 번째 이유는... 고양이가 너무 좋아합니다. 토퍼를 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양이 마약방석을 산 사연... 을 이야기하자면 길고 깁니다. 매트리스를 깔면 고양이가 옵니다. 종이 박스도 아닌데, 비닐봉지도 아닌데, 츄르도 아닌데 고양이가 옵니다. 그리고 눕습니다. 신기한 토퍼에요. 사실 토퍼를 반으로 접는 걸 더 좋아합니다. 저도 폭신해서 더 맘에 들지만, 이미지상 펼쳐보았습니다

힘겨운 인생에게 박수를, 김사인 시집 가만히 좋아하는 도서 리뷰 [내부링크]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조용한 일 중에서 '가만히 좋아하는' 이 시집은 소설가 박민규에게 추천받아 처음 읽게 되었다. 박민규 작가가 좋아한다니 대체 어떤 의미에서 좋아한다는 걸까. 시인의 시를 펼친 뒤 읽는 내내 와 소리가 나왔다. 어쩜 그리 똑같을까. 이런 시를 읽고, 이런 시를 좋아했기 때문에 카스테라 같은 소설을 쓸 수 있었던 거구나. 박민규 작가의 하류 인생에 대한 애정이 김사인의 시에는 똑같이 묻어난다. 비루한 인생에게 바치는 슬픈 송가는 재기 발랄해서 함께 웃을 수 있지만, 그래서 더 슬프고, 안타깝고, 시선이 간다. 대한민국 소설가 중 비루한 청춘에 대한 애정이 가장 큰 소설가는 박민규가 아닐까. 에세이 안간힘과 시 '가만히 좋아하는' 생각하면 비루한 인생에 대한 애정은 시인 김사인에게서 찾을 수 있다. (권혁웅, 황규관 시인도 빼놓고 싶진 않다.) 문장 하나하나가 따뜻하다. 그 안에 담긴 삶에 대한 애정, 비루한 삶에 대한 쓰다듬이 느껴지는 시어들을 느껴

교유서가 경기문화재단 수상 예술지원 선정도서를 읽고 있습니다. 추천도서 [내부링크]

01_ 교유서가와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한 문학창작지원 선정작 리뷰단에 선정이 되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들을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매우 기대가 됩니다. 02_ 앤솔러지 시집 몇 세기가 지나도 싱싱했다는 공광규 권민 김상혁 김안(김명인) 김이듬 김철 서춘희 유종인 이병철 전영관 정민식 한연희 조성국 시인들의 시를 모아 낸 앤솔리지 입니다. 제가 애정하는 김상혁 시인과 김이듬 시인의 이름이 매우 반갑습니다 : ) 다양한 시인의 시를 보고 싶다면 추천드립니다. 시의 양이 상당하고 연령대와 다루는 사유가 폭넓어 다양한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소설들은 현재 시국, 젊은 청춘들이 맞닿은 현실들을 다룬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sf 소설도 있었는데 각각의 소설들이 어떤 이야기를 해줄지 기대가 됩니다. 김주원 소설가의 십분 이해하는 사이는 해안가를 걸어가는 두 소년의 이미지가 인상적인 책입니다. 자살, 폭력, 왕따 문제 등 청소년 사회문제와 취업난과 소외감 등 오늘날의 청년 세대가 당면한

예술 인생을 관조하다, 연극 레드 #인생 연극 #강력 추천 #배우는 중요하다 #마크 로스코 #존 로건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내부링크]

뭐가 보이지? 레드요. 인생에 딱 하나의 연극을 볼 수 있다면 어떤 연극을 선택하겠는가? 혹은 어떤 연극을 추천하겠는가? 질문의 답은 예상외로 쉽다. 이미 예측했겠지만, 이 연극 레드를 추천한다. 원래도 3년 단위로 무대에 오르는 작품이라 바로 보기도 어려운데 코로나 덕분에 4년 텀을 가지고 돌아왔다. 대신에 공연 기간은 평소보다 좀 더 길게 진행하는 듯하다. 오픈 되자마자 티켓팅을 한 덕분에 앞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 티케팅을 하는 친구가 이것저것 물어온다. 출연진이 바뀌었는데 괜찮으냐, 시간은 언제가 좋으냐, 자리는 어디가 좋으냐, 사실 이 연극을 보는데 조건은 필요 없다. 친구의 물음에 한마디로 답한다. "괜찮아, 레드의 스토리는 실망이 없으니까." 간혹 번역이 엉망인데, 소설의 이야기가 뚫고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고타 크리토프의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무라카미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가 그랬다. 힘 있는 이야기는 많은 악조건을 뚫고 나온다. 연극의 경우 레드가

지구라는 별에서 적응 중인 우주인들에게, 소설 십분 이해하는 사이 도서 리뷰 #단편소설추천 [내부링크]

나는 너의 뒤에 서 있어 첫 문장, 십 분 이해하는 사이 중에서 01_ 좋은 소설을 보는 가장 쉬운 방법은 첫 문단이다. 아 읽자마자 미쳤다. 싶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흐름까지 너무 좋다. 그 흐름을 마지막까지 이어져, 마지막 문장을 읽으면서 또 생각했다. 아 미쳤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는 작가의 재능이 부럽다. 미치도록 질투가 났다. 십분 이해하는 사이를 본 뒤 작가의 이름을 봤다. 김주원. 이 이름을 기억하고 싶었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을 읽고 최진영 작가의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팽이'를 읽은 뒤 확신에 찼다. 그 이후 머리에 남는 작가는 많지 않았는데, 오랜만이라 더 반갑다. 이 작가가 앞으로 어떤 책들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작가의 등단작인 피터팬 죽이기가 보고 싶어졌다. 빨리 등단작이 수록된 단편집이 나와야 할 텐데. 두 편 다 매력적이라, 아쉬움이 없다. 단편을 좋아한다면 이 책 '십 분 이해하는 사이'를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다음 책

우리는 우연히 이곳에... 소설 세리의 크레이터 도서 리뷰 #관계 #소통 #우연 #기적 [내부링크]

세리는 그날 운석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자신은 태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말했다. 세리의 크레이터 중에서 01_ 경기문화재단과 교유서가는 이번에 무슨 일을 저지른 걸까... 책이 하나같이 미쳤다. 너무 좋다. '십 분 이해하는 사이'가 이해와 위로를 이야기한다면 '세리의 크레이터'는 우연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다. 각기 다른 키워드로 작가들은 어쩜 이렇게 멋진 세계를 만들어 내는 걸까. 하나같이 현 세태를 반영한 이야기들이라 더 와닿는다. '세리의 크레이터'에는 표제작 '세리의 크레이터'와 '옆집에 행크가 산다' 두 편이 실려있다. 두 편은 우연한 사고와 만남을 가장하지만, 그 안에는 한국이 피하고자 하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미혼모 문제와 외국인 이민자, 아파트 옆에 지어지는 공공임대 아파트 등 일상적인 사건들은 타인의 이야기 일 때와 나의 일 일 때, 우리의 태도는 같을 수 없다. 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가 감추고자 하는 부끄러운 진짜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다시 말해, 나는

삶과 닮아 있는 죽음에 대하여, 시어머니 유품정리 도서 리뷰(feat. 맥시멀리스트 미니멀리스트 ) [내부링크]

시어머니 유품정리 시어머니가 생활한 방은 마치 마계 같았다. 01_ '후회 병동', '노후자금이 없습니다', '70세 사망 법안, 가결' 등 노년의 삶,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사회적 이슈를 즐겨 다루는 가키야 미우의 신작 '시어머니 유품정리'는 제목부터 눈길을 끄는 책이다. 작가는 유품정리라는 행동을 통해 이번엔 어떤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전해 줄까. 죽음에 대한 이야기들은 결국 살아있는 사람들에게 생 또는 삶의 가치를 알리는 일이다. 죽음에 관련된 책을 읽기 전, 이 책은 어떤 삶의 가치를 나에게 전해 줄지 상상해 본다. 시어머니의 방에 있던 수많은 유품은 시어머니의 인생을 응축시켜 보여주었다. 02_ 표지의 갈색 토끼가 유난히 눈에 띄는 시어머니라는 유품 정리는 제목 그대로 며느리가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는 이야기다. 표지만 보고 시어머니의 유품을 정리하다 나온 토끼를 키우는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시어머니의 유품정리'는 기존에 읽어 온 죽음을 자의 짐을 정리하며 죽은

한국현대문학사 명예의 전당, 불멸의 문장들 도서 리뷰 (feat.. [내부링크]

불멸의 문장들 어린이가 잠을 잔다. 첫 문장, 방정환 어린이 찬미 중에서 강처중 계용묵 고유섭 권덕규 김구 김교신 김남천 김동석 김사량 김소월 김우진 김진섭 나도향 나혜석 노자영 문세영 문일평 민태원 박인환 방정환 백석 백신애 변영로 석주명 송계월 신채호 심훈 안창호 오장환 윤동주 윤백남 윤심덕 이상 이상재 이선희 이육사 이윤재 이태준 임화 정인보 정지용 정태진 주시경 최서해 한용운 현덕건 불멸의 문장들은 한국에 유명한 명문장들, 첫 문장이나 누구나 아는 문장들을 기술한 책이라 생각했다. 펼쳐 본 불멸의 문장들은 이상 시인의 '행복' 또는 한용운 시인의 '명사십리'처럼 잘 안 알려졌지만 시처럼 아름다운 산문, 또는 김구 선생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처럼 우리가 일부만 알고 있는 산문의 전문을 실은 책이다. 36년간 국어 선생님이었던 저자는 경험을 살려 한국현대문학사에 명예의 전당에 기록될 책들을 꼽은 것이다. 총 6개의 주제로 나누어 48명의 작가의 글을 수록하였다. 아름다운 문장

인간관계에 고민이라면,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도서 리뷰 (feat. 화술 화법 사회 조직 내 말하기) [내부링크]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 진심을 전하고 공감을 만드는 40가지 말의 철학 말은 결국 듣는 사람을 향하는 것이다. 설득이란 결국 당신의 말이 상대의 변화와 행동으로 구체화할 때 완성된다. 우리가 공감 어린 말을 통해 궁극적으로 희망을 이야기하며 사람들의 가슴에 오랜 여운을 남길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말은 없을 것이다. 희망을 말하라,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향해서, 당신을 좋은 사람으로 기억하게 하고픈 모든 이들을 향해서. 프롤로그 중에서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는 '말은 곧 품격이다'를 문장화 한 책에 가깝다.(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다.) 말은 내면을 외부로 드러내 보이는 일이라는 반복적인 문장을 통해 좋은 말하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일은 내면을 가꾸고 주변을 다스리는 것이다. 사회와 관계에서의 고충을 이야기하며, 이를 극복하는 방법, 좋은 말하기의 태도 등을 다각도로 설명한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좋은 사람이 좋은 말을 한다' 이 책

스트레스 받는 날에 고기, 대림역 맛집 흥부네 정육식당 고기집 (feat. 구로 맛집 고기는 언제나 훌륭하다) [내부링크]

RitaE, 출처 Pixabay 토요일의 유일한 기쁨은 따뜻한 바닥에 배 깔고 누워서 책을 읽는 게 한 주의 기쁨인 저에게 세상에 토요일 근무라니요... (말이 돼? 이게 말이돼? 거짓말이지?) 그나마 두 시 퇴근이라 고기고기 노래를 부르면서 휘릭휘릭 일을 끝내고 이동합니다. 어디로 CoolPubilcDomains, 출처 OGQ 고기고기 고기를 먹으러 가지요. 사람이라면 일주일에 한 번은 고기를 먹어야죠 남의 살은 왜 이리 맛있을까 이 금단의 맛 ㅠㅠ 아직 도착도 안 했는데 생각만으로도 군침이 흐른다 (미안해 돼지야 소야) 방문한 곳은 대림역에 위치한 흥부네 정육 식당 대림역 맛집이라고 합니다. (확실히 고기 때깔이 달랐어요) 메뉴판입니다. 돼지한마리를 주문합니다 테이블이 세팅되자 너무 배가 고파서 고기가 나오기도 전인데 버섯을 굽기 시작했습니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테이블 세팅이 시작됩니다. 명이나물 / 버섯 / 마카로니가 나왔는데 밑반찬이 하나같이 맛있었습니다. 버섯이 익는데

이별의 슬픔을 글로 녹여내며, 달밤 숲속의 올빼미 도서 리뷰 [내부링크]

달밤 숲속의 올빼미 고원에는 지금 철쭉이 한창이다. 첫 문장, 올빼미가 운다 중에서 01_ 고이케 마리코라는 이름이 눈에 익은 이름은 아니여서 무심코 지나갈 책이었다. 책연이라는게 있긴 있는것인지. 책의 미리보기를 보게 되었고 '달밤 숲속의 올빼미' 이 책에 반해버렸다. 거대한 상실은 극복되지 않는다 매일의 삶과 함께하는 것이다 에세이는 짧고 간결하다. 조곤조곤한 말투는 할머니가 옛날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는 듯 하다. 이야기는 하나같이 잔잔해서 그 안의 감정이 슬픈 것인지 알 수 없다. 마지막장을 덮은 뒤 웃으면서 오열한다는 장면이 상상되지 않았지만, 어쩐지 서글프고 표지의 문장이 계속해서 남는다. 예전에 남편이 내동댕이쳤던 말들. 억지를 부려 화를 솟구치게 하던 말들을 이것저것 떠올려 본다. 그때 그런 소리를 했었지, 이런 소리도 들었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두운 기억’이 몸집을 불려 나간다. 상실의 슬픔이, 흔들흔들 출렁이던 그 희미하고 부드러운 윤곽이 뾰족하고 예리한 무

사유라는 바다에 상징이라는 배를 띄운 소설, 라이프 가드 도서 리뷰 (feat. 인간의 내면, 선과 악) [내부링크]

라이프 가드 마윤제 소설집 고통을 회피하는 건 본능이었다. 어느 봄날에 중에서 01_ 최근 2~3년 단편 소설을 안 읽었더니, 감이 떨어졌다. '라이프 가드'를 펼쳐드는 순간 부끄러웠다. 무언가 이야기하는 것은 알았으나 바다 위를 날아가는 나비의 꿈, 다양한 얼굴과 모습을 가진 바다, 제발트의 토성의 고리까지 책 속에 등장하는 상징의 의미를 엮는 것이 쉽지 않았다. 책 속에서 나온 문장처럼 나이가 드니 집중을 요하니 '단편'을 잘 읽지 않게 되나 보다. 예전처럼 내용 파악이 쉽지 않다. 머리가 굳어가는 걸까. 책을 읽으면서 여러 번 한숨을 쉬게 되었는데, 최근 서평이 늦어진 건 이 '라이프 가드' 때문이다. 단정한 문장과 단정치 않은 상징과 사유들. 쉽지 않지만, 단단하고 무시무시한 깊이를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깊이 있는 소설, 쉬지 읽히지는 않지만, 단단한 소설을 찾는다면 추천할 만한 책이라 생각한다. 21년에 '다른 세계에서도' 22년 '유령의 마음으로' 이후 맘에 드는 책을 만

거짓의 세상에서 철학으로 중심 잡는 법, 거짓말의 철학 도서 리뷰 (feat. 도널드 트럼프 가짜 뉴스, 정치인의 거짓말) [내부링크]

거짓말의 철학 - 거짓 세상의 파도 위에서 철학으로 중심 잡기 진실성의 반대말은 한 가지가 아니라 셋이다. 트루시니스, 개소리, 거짓말. 1장 거짓말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01_ 거짓말의 철학이라는 책 우리는 일상에서 흔하게 거짓말을 듣는다. 사피엔스에서는 인간이 협동을 시작하면서부터 관계를 맺기 위해 거짓말이 함께 진화했다고 설명한다. 거짓말이 인류의 진화와 함께 해왔다는 뜻인데, 우리는 이 일상의 거짓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거짓말의 철학은 정말 거짓말이 나쁜 것인지에 대한 윤리적 논쟁부터, 내가 나 자신에게 하는 거짓말부터 시작해서 관계를 위한 거짓말, 정치인의 거짓말과 조직 내의 거짓말 등 사회에 만연한 다양한 거짓말을 이야기한다. 거짓말의 역사적 사례와 종교적 철학적 다양한 논쟁들이 함께 등장하는데 거짓말 하나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작가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나쁜 의도로 말하는 진실 하나가 우리가 꾸며낼 수 있는 모든 거짓말을 이긴다. 윌리엄 블레이크 02_ 거짓

낯선 나를 만나는 여행기, 낙타의 눈 도서 리뷰(feat. 여행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눈물의 섬을 거실 창 가득 담은 9층 아파트에 보타파니코가 산다. 첫 문장, 낙타의 눈 중에서 여행도 좋아하지 않는 주제에, 여행 에세이를 계속 사서 본다. 다른 세상의 이야기란 새롭고 설레고 즐겁기 때문인듯하다. 박노해 시인의 사진과 글은 하나의 잠언집을 읽는 느낌으로 본다. 이병률 시인의 에세이는 논바닥처럼 갈라진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읽는다. 그런데 이 책 '낙타의 눈'은 조금 달랐다. 여행기라고 하기엔 여러모로 독특한 에세이다. 단순히 즐기기 위한 에세이라기보다는 그곳에서 장기간 생활을 하는 사람의 이야기가 묻어있기 때문이다. 이걸 여행기라 할 수 있을까? 짧은 기간 여행이라면 언어에서의 낯섦을 이야기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조금 불편하지만 감수할 수 있다. 문화에서 오는 차이와 사고의 차이 역시 마찬가지다. 낙타의 눈은 타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이 겪은 이방인에 대한 기록이다. 한국처럼 민족이 단일화되어 있어 다름을 느끼기는 쉽지 않은 문화와 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런 곳에

허무한 세계와 나에게 적는 편지, 매일 아침 여섯 시, 일기를 씁니다 도서 리뷰 (feat. 개인의 연대기) [내부링크]

십 년 정도, 매일 아침 여섯 시에 일어나 일기를 썼다. 프롤로그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 중에서 01_모든 예측을 뛰어넘었다 일기 쓰기는 신년 목표 중 하나다, 이 목표는 중도 포기로 갱신되고 있다. 그리고 십 년째 매일 아침 여섯시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있다는 사람의 글을 보게 된다. 세상에 십 년이라니. 대체 이 사람에게는 무엇이 있어 이렇게 긴 시간 글을 쓸 수 있었던 걸까. 부러움과 질투심, 그리고 무언가를 배울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편다. 대체 이 책은 어떤 이야기를 할까? 일기 쓰는 법과 노하우를 알려줄까? 아니면 십 년 일기를 썼더니 인생이 바뀌었다는 가르침을 줄까? 책은 모든 것을 비껴간다. '세계는 허무해, 그래도 사랑하지'라는 프롤로그부터 모든 예상을 뛰어넘었다. 희미해지는 자신의 존재감에 글을 쓰기 시작했다는 사람. 이 책은 비어있는 삶에 대한 이야기다. 돈으로 사랑으로 채워도 채워도 부족한 삶을 안고 있는 한 인간의 연대기이기도 하다. 그

누잠 토퍼 1인용 매트리스 구매 후기 (feat. 고양이 마약방석을 능가하는 폭신함 손님용 토퍼, 매트리스 토퍼) [내부링크]

이사 후 삼 개월 손님맞이 준비 이사 후 6개월이 지났습니다. 그간 천장에서 물이 새고 하수도가 역류하는 등 다사다난한 사고를 지났으나, 하나 둘 정리가 되었습니다. 일상한 평론을 맞이하자 가족들과 친구들이 하나 둘 방문하겠다는 전언을 보냅니다. 문제는 전에 살던 집이 너무 협소해서 누구도 집에 온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심지어 의자도 두 개뿐. 손님맞이 준비가 1도 되어있지 않는 집입니다. 뭐가 없네요. 자고 가겠다는 친구와 멀리서 오는 식구들을 위해 이불과 베개 정도는 준비해야지 싶어 이것저것 보다가 찾은 건 누잠 토퍼 1인용 매트리스 후기입니다. 현재 쓰고 있는 마약 매트리스는 접기가 힘들어서 평소에 보관이 힘들어 상시 펼쳐져 있습니다. 이사 시 접는 것도 일이더군요. 한차례 고생을 하니 다음에는 휴대성, 보관의 용이점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시중에 판매하는 토퍼 대부분이 스티로폼 재질이라 접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니면 너무 얇아서 등이 배길 것 같아 보였고요. 누잠 토퍼를 본

백세시대 일 년쯤은 나를 위해 살고 싶어,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 (feat. 자기 돌봄, 나부터 행복해지는 심리학) [내부링크]

일상에서 '나 또한 중요한 사람이야'라는 생각은 의외로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한 달에 한 번은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세요 중에서 01_ 세계의 중심에서 나를 찾아가는 과정 조직 내의 화합, 잘 어울리는 사람이 각광받던 시대는 지나갔다.(물론 그런 사람은 언제든 환영받기는 한다.) '오직 딱 한 해만 다정한 이기주의자'는 타인을 배려하느라 지친 이들에게 딱 일 년만 자신을 돌보라고 말하는 책이다. 이기적인데 어떻게 다정할 수 있지? 이 모순된 제목에 가졌던 의문은 책을 읽으며 절로 풀린다. 자기 자신을 배려하면서 세상에 대한 긍정과 감사가 타인에 대한 배려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말하는 책. 1년의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순간들을 이야기한다. 그 과정들은 내가 나에게 찾아가는 과정이라 설명한다. 1월의 명상, 2월은 손으로 하는 작업들, 3월 다이어트 대신 직관적 식사, 4월 휴식, 5월 꿈, 6월 감정을 다스리는 법, 7월 20분의 기분 좋은 고독, 8월 일상 속 새로움 찾기

기후 재난에 벗어나기 위한 인류의 노력, 탄소중립 어떻게 해결할까 도서 리뷰 (feat. 탄소국경세, RE100, 기후협약, 원자력) [내부링크]

탈원전 정책과 가짜 뉴스 팩트체크 첫걸음 배경편( 기후환경협약, EU 탄소국경세) 기업의 생존문제 RE100, 원전정책 이대로 괜찮은가?(재생에너지와 탈원전, RE100) 원전과 국제정세(가짜뉴스와 원전 팩트체크) 대기 오염은 즉각적으로 나타나 눈에 보이는 피해를 불러오지만 기후 변화는 아주 긴 시간 동안 일어나기 때문에 체감하기가 쉽지 않다. 01_ 코로나 이후 갑작스러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화두에 올랐다. EU의 탄소국경세, RE100등 다양한 화두들이 오르내리며 관련 뉴스들이 쏟아졌다. 관련 서적도 볼 수 있었는데, 탄소중립에 관한 서적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양극단에 치우쳐져 있어 중립이 없다. 해야한다와 하지 말아야 한다. 그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듯하다. 그 배경과 흐름을 설명하는 책이 없기에 어느 쪽도 납득하기가 쉽지 않다. 작년 원자력 관련 도서가 쏟아지는데 의문이 들었다. 당시 읽고 있던 바람과 물이라는 기후 잡지와는 내용이 180도 달랐기 때문이다. 그래서 한 번

마음과 행동의 불일치,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 도서 리뷰 (feat. 잠재의식 우울증 수면장애 최면 호스피스) [내부링크]

심연의 깊은 바닷속 어두운 동굴, 그곳에는 멜랑콜리라는 감정이 살고 있다. 첫 문장, 프롤로그 멜랑콜리한 인생도 매력이 충분하니까 중에서 01_ 왜 하필 이 책을?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의 심리법칙'은 감정과 행동의 불일치를 해석하고 이를 극복하게 도와주는 책이다. 이 우울감은 인간 내면의 잠재의식을 외부로 표출시키는데 그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들을 깨닫게 해결해 주는 과정들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법을 제시해 주는 감정들은 잠재의식 우울증 수면장애 최면 호스피스 다섯 가지이다. 저자는 잠재의식에 잡아먹혀 헛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표지에 적힌 미친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심리학을 알아야 한다고 설명한다. 많은 심리 서적을 읽다 보니 책들의 내용이 비슷비슷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조금 다른 관점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고드는 책을 점차 찾게 되는데, 이 책은 평소 개개인이 하는 다양한 실수의 이유를 이야기하고 있는듯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나도 모르는 내

대학살의 신을 능가하는 혀의 에너지, 적의 화장법 도서 리뷰 (feat. 적이라는 이름의 자아, 아멜리 노통브는 중독이다) [내부링크]

적의 화장법 Cosme'tique de l'ennemi 화장을 하듯 남자는 두 손으로 머리칼을 가지런히 다듬었다. 적의 화장법 첫 문장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대학살의 신'을 보면서 입으로 하는 전쟁을 다룬 영화를 더 보고 싶었다. 머릿속을 몇 번을 뒤적이며 건져올린 그 이름 '아멜리 노통브' 십 년 전 그녀에게 꽂혀 살인자의 기억법, 오후 네 시, 사랑의 파괴, 두려움과 떨림 등 그녀의 책을 찾아다니면서 읽었던 기억이 있다. 그녀의 소설은 입과 혀, 단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최상의 전투와 같다. 그 이후 대학살의 신을 떠올리면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이 뒤를 잇는다. 아멜리 노통브의 소설을 집어 들자 대학살의 신이 따라온다. '적의 화장법' 이 수다스러운 2인 대화체 소설을 평론가 박철화는 모노드라마라 표현한다.(이것은 스포가 아닌가?) 이 책은 두 사람의 대화체 소설이자 모노드라마에 가깝다. 대화로 이루어진 소설은 소설이라기보단 희곡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런 매력적인 소재와 이야기

스위니 토드의 미트파이를 찾아서, 크리스마스이브 이벤트 (feat. 일산대화동맛집 웅파이, 연극 브릴리언트, 명동성당 청계천 크리스마스트리) [내부링크]

priscilladupreez, 출처 Unsplash 첫 번째 이벤트_ 스위니토드의 미트파이를 찾아서~ 웅파이 일산점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집에 있긴 싫지만 갈 곳도 없습니다 ㅠ_ㅠ... 슬펑 하지만 집에 있을 순 없지 약속을 꾸역꾸역 잡기 시작합니다. 예전부터 가보고 싶던 곳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최근에 스위니 토드 뮤지컬을 시작하지 않았겠어요 그래서 꼭 먹고 싶었던 핫 아이템이 있었습니다. 바로 미트파이~ 비프파이~ (미트, 비프 고기와 소고기 차이일까? 같은 말 같은데 차이가 뭐지?) 뮤지컬 스위니 토드의 미트파이가 예전부터 궁금했는데 미트파이를 파는 맛집이 있다 해서 먹을 것을 사랑하는 지인과 함께 가보기로 했습니다. (뮤지컬 스위니 토드 런던 최악의 파이송... 하지만 이제 가려는 파이 집은 최악이 아닌 파이 맛집~) 졸면서 하는 카톡은 오타가 작렬한다... 추워요 그렇지만 지금 아니면 가지 않을 겁니다. 다음 주는 또 내일로 미룰게 뻔하니 지금 필요한 건 뭐? 용기 영하

감사로 달라진 인생, 앱솔루트 땡큐(feat. 감사 일기 쓰는 법) [내부링크]

앱솔루트 땡큐 Absolute thank you 뭐 하나 제대로 끝내 본 적도 없는 제가 감사 일기를 1000일이나 넘게 적었습니다. 첫 문장, 들어가는 글 중에서 2023년의 목표는 긍정적인 삶이다. 하위 목표로 1년 일기 쓰기(또는 감사 일기)를 달성하기로 했다. 앱솔루트 땡큐는 타인이 쓴 감사 일기 엿보기다. 감사일기를 쓰기 전 다른 이들은 어떤 부분에서 감사하는지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알고 싶어 읽은 책이다. 앱솔루트 땡큐는 감사 일기 작품집이다. 책 안에는 개인이 쓴 일기와 감사 일기를 쓰면서 느낀 고충, 각자들이 느낀 감사 일기 쓰는 법들이 소개되어 있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감사 일기에 대해 다양하게 생각할 수 있다. 1장에서는 감사일기를 쓴 후 달라진 삶에 대한 일기를 기술한다. 2장에서는 감사 일기를 쓰면서 실천한 감사에 대해 기술한다. 개인적으로 1장과 2장은 비슷하게 보인다. 3장이 앱솔루트 땡큐 감사일기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쓴 일기들이 기술되어 있다.

2022년 마음에 담은 책 리스트 [내부링크]

benwhitephotography, 출처 Unsplash 올해는 못 쓸 거라 생각했지만, 올해는 넘기기 전 쓰겠다고 다짐하는 올해 남았던 소설 지극히 주관적인 추천 [소설_ 개의 날] 카롤린 라마르슈 저 |용경식 옮김 |열림원 한 마리의 개와 여섯 개의 시선, 여섯 개의 고독과 고통, 카롤린 라마르슈 개의 날 도서 리뷰 오늘날, 미온적인 사람들은 외로워지고, 정열적인 사람들의 열정은 히스테리와 유사하다. 도망치는 개와 사... blog.naver.com 오늘날, 미온적인 사람들은 외로워지고, 정열적인 사람들의 열정은 히스테리와 유사하다. 개의 날, 천사와의 싸움 중에서 고속도로에서 마주친 한 마리의 개와 여섯 개의 시선. '누군가 버렸다' '버려졌다' 하나의 행위를 통해 마주하는 고통의 기억과 삶의 죽음 이를 통해 반추하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 삶과 죽음, 고독과 욕망 고통까지. 진중한 독백이 어색하지 않게 녹아든 수작이다. '개의 날'은 읽을 때마다 다른 시선에 담게 된다. 읽

누군가 그녀를 노리고 있다, 스릴러 소설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 도서 리뷰 (Feat.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누아르) [내부링크]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 People Like Her 나는 아마도 죽어가고 있는 것 같다. 첫 문장 01_ 나를 찾아줘를 떠올리게 한다는 스릴러. 도발적인 첫 문장. 이 화자는 누구일까, 왜 죽음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미리 보기를 보는 순간 소름이 끼쳤다. 확실히 스릴러는 초반의 도발적인 문장이 시선을 끈다. 뇌는 빠르게 다음 장을 찾았다. 망설일 이유가 없는 책이다. 몇 년 안에 영화로 보고 싶지 않을까. 소재나 사건이 흥미롭고, 언론사들의 호평이 이어진다. '라이크 팔로우 리벤지'가 다루고 있는 인스타의 영향력이 커졌고 그만큼 관심사가 높기 때문이 아닐까. 이 책은 인플루언서가 수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홍보하는 방법을 사실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어디선가 자료를 참고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게 묘사되어 현장감을 높인다. SNS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많은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책의 홍보 글에는 SNS에 셀카 사진이나 가족사진 등을 올리기

인생의 기쁨과 슬픔에 대하여_ 삶을 견디는 기쁨 도서 리뷰 [내부링크]

삶을 견디는 기쁨 - 힘든 시절에 벗에게 보내는 편지 당신은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잠을 이루지 못한다. 삶을 견디는 기쁨, 잠 못 이루는 밤 편에서 _헤르만 헤세 01_새롭게 만나는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삶을 견디는 기쁨'을 받으면서 너무 기뻐 소리를 질렀다. 헤세의 그림과 시, 에세이가 한 권에 모여 있는 책이라니... 이건 한 마디로 종합 선물 세트가 아닌가. 크리마스 전 주 이런 선물이라니, 앤 카슨의 녹스와 함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아 녹스 서평 빨리 써야 하는데...) 헤르만 헤세의 에세이 집은 기존에도 몇 권이 나와 있다. 다른 에세이를 읽었다면 지금 삶을 견디는 기쁨의 내용들은 이미 읽은 내용 일 수 있다는 점 참고하자. '삶을 견디는 기쁨' 역시 기존에 나왔던 에세이를 문예춘추사에서 재편집하여 출간한 책이다. 표지와 내용이 보다 세련돼졌다. 중간중간 삽입된 헤르만 헤세의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작가의 사색적인 문장과 그림까지 눈이 즐거운 책이다. 하여

나의 오늘은 얼마나 소중한가? 망각 일기 (feat. 삶을 기억하는 글쓰기 일기 기록의 가치,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Ongoingness: The End of a Diary 망각 일기 | 세라 망구소 에세이 2부작 일기 쓰기는 무엇을 생략할지, 무엇을 잊을지를 솎아내는 선택의 연속이다. 세라 망구소, 망각 일기 중에서 내년에도 나의 1년 목표는 일기 쓰기다. 아마 내년의 목표도 일기 쓰기 일 수 있다. 일기 쓰기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며 일기를 쓰려 하는데 여전히 3개월을 넘기지 못했다. 계속 실패하는 중에도 일기를 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이유는 뭘까? 어느 순간부터 왜 일기를 써야 하지? 왜 이렇게 일기 쓰기에 집착할까가 되려 궁금해졌다. 그리고 25년간 일기를 써온 한 작가의 글을 읽게 된다. 세라 망구소의 '망각 일기'다. 저자 세라 망구소는 25년간 일기를 썼으며, 80만 개의 문장을 사용했다고 적는다. 저자는 잃고 싶지 않아서 글을 쓴다고 적는다. 하루에 일어난 모든 일을 기록해야 하고, 그 일에 대해 생각하가 미쳐버릴 것 같아서 읽다 보니 작가가 자신의 하루를 얼마나 가치 있게 여

인생을 바꾸는 문장들, 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_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feat. 챌린지 자기긍정 명언 잠언집 추천) [내부링크]

하루 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_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깨달음을 찾는 길에서는 아무도 나 자신을 대신할 수 없다. day8,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 블로그에 다양한 일기 쓰는 방법을 모아두었다. 한 줄 일기, 질문 일기, 감사 일기 등 최근 다양한 방식으로 쓸 수 있는 일기 쓰기 방법이 있다. 내년에는 꼭 1년 일기 쓰기 목표를 달성하고 싶은데, 나는 어떤 방식으로 일기를 쓸 수 있을까. 신년을 기다리며 고민과 생각을 쌓아간다. 새해 목표는 감사하며 살기다. 자기 긍정 일기를 써 볼 생각이라, 이런저런 책들을 찾다가 선택한 책이 '하루 하나 365 챌린지 인생 문장'이다. 받기 전에는 명언을 쓰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기를 써볼 생각이었는데, 책을 보니 다양한 생각이 든다. 매일의 문장을 보고 느낀 감정들을 일기로 써볼까, 질문을 더해 볼까, 어떻게 활용을 하는 것이 좋을까. 일주일째 고민 중이다. 이것은 게으른 인간의 밭고랑

죽음의 순간 물어 오는 삶에 대한 질문들, 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내부링크]

죽음이 물었다 - 소중한 것들을 지키고 있느냐고 A MORTE É UM DIA QUE VALE A PENA VIVER 자신들의 현실들을 창조하는 것 말고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죽음을 이야기하는 책의 대부분은 삶을 이야기한다. 죽음의 순간 남는 것이 삶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지 모르겠다. 그래서 삶에 대한 회한이 드는 순간, 내가 잘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면 죽음의 순간을 떠올리게 된다. 나의 마지막은 어떤 모습일까? '죽음이 물었다'는 완화 병동, 우리나라에서는 호스피스 병동이라 불리는 곳에서 일하는 브라질 의사가 쓴 글이다. 완화 병동은 죽음을 앞에 두고 있는 곳이다. 의학적 치료는 불가하기에 고통을 덜어주고 환자가 보다 인간적으로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그러니까 들어오는 환자들이 생에 마지막을 보내고 삶을 정리하는 곳인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처럼 사는 삶을 택하지만 모두가 살아 있는 상태로 죽을 권리를 갖고

재즈를 입은 맥베스, 연극 맥베스 레퀴엠 리뷰 (feat. 류정한 연출 및 주연, 고전과 현대의 만남) [내부링크]

인생이란 그림자가 걷는 것 맥베스의 대사 중 살면서 가장 많이 본 연극은 셰익스피어의 맥베스. 인생의 욕망과 허무를 이보다 더 잘 다룬 연극이 있을까. 이 매력적인 서사는 다양한 연출을 통해 매번 다른 옷을 입고 나타난다. 워낙 좋아하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번에 류정한(친구가 말했을 때는 연극 연출가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배우 류정한이었다.) 맥베스는 웬만해서 실패가 없다고 생각하고 선택했다. 대신 큰 기대가 없기도 했다.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류정한은 그가 뮤지컬의 경험을 잘 살려 고전극을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또 다른 맥베스를 세상에 내놓았다. 배경도 매력적이고 조명을 통해 굉장히 매력적인 색감을 구현했다. 재즈와 색색의 조명은 굉장히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다음에도 류정한 연출의 연극이 있다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연출이다. 다만 느낌이 정극 느낌의 연극은 아니다. 고전극 정통 연극을 좋아하는 사람보다 가볍게 연극을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국립 정동

글쓰기를 위한 생각들, 300개의 단상 (feat. 글쓰기에 대한 실험적 고찰, 글쓰기로 생각하는 예술의 가능성) [내부링크]

300개의 단상 _300 Arguments | 세라 망구소 에세이 2부작 당신의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다른 내용으로 시작하면 그게 뭐든 그저 지루한 배경 설명이 되어버릴 것이다. 세라 망구소, 300개의 단상 중에서 줌파 라히라가 극찬한 세라 망구소. 그녀의 연혁을 보면 왜 이제야 국내에 책이 나왔는지 의아한 작가다. 저술한 서적이 30여 권에 달하며, 수상 이력도 적지 않다. 그런 저자가 최근 필로우에서 나온 '300개의 단상'과 '망각 일기'를 제외하고 다른 출간 이력이 없다니.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더군다나 이 책은 저자의 가장 유명한 메인 서적이 아니다. 두 권의 책은 작가의 대표작이 아니다. 에세이라 말하나 짧은 단상집에 가까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서적이다. 두 책 모두 짧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에세이라고 말하나 단상집이라는 느낌이고, 두 권 모두를 읽는데 하루가 채 걸리지 않는다. 내용이 짧고 책도 얇다. 책의 크기는 손바닥

[2022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활동 데이터로 알아보는 2022 나의 블로그 리듬 [내부링크]

[팀버튼 특별전] 포스팅 하나로 천을 갈 수 있을까???에 굉장히 회의적인 나에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준 포스팅이 바로 팀 버튼 전시회다. 이 포스팅 하나로 블로그 일 방문자 천을 달성하게 해줬다 (물론 일 방문자 천은 한 달을 가지 못했다... 이 주 갔나;;;;;) 당연히 올해 포스팅 1위는 팀 버튼 전시회 일 줄 알았다. https://blog.naver.com/sayistory/222716894330 [추천 전시회] 팀버튼 특별전 (feat. 우울하고 몽환적인 괴물들, 감히 말할 수 있는 2022년 최고의 전시,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빈센트) 팀 버튼 특별전 THE WORLD OF TIM BURTON 22.04.30_ 22.09.12 DDP 동대문 디자인 플... blog.naver.com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상상도 못한 1위 블로그 핫링크에 가장 장기간 걸려 있었던 도서는 박준 시인의 베스트셀러인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었기

우리가 품고 있는 순수와 사랑에 대한 기록, 쇼샤 도서 리뷰 (feat. 노벨문학상 추천 도서 나치즘 유대주의 시온주의 ) [내부링크]

쇼샤 Shosha _페이지터너스 | 아이작 바셰비스 싱어 지음, 정영문 옮김 | 빛소굴 나는 시간이 사라지는 것을 막는 것이 문학의 목표라고 믿었지만 정작 나 자신의 시간은 허비하고 있었다. 01_ 노벨 문학상을 받은 저자가 인생 전반에 걸쳐 가장 애정 하는 책이라 하니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자전적 소설일 것이란 생각이었다. 가장 먼저 에밀 아자르의 '자기 앞의 생'이 떠오른다. 혹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라거나... 조제 마우루 작가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이렇게 나열하고 보니 작가가 쓴 자전적 소설은 언제나 옳다(물론 작품에 따라 다를 수 있다). 그러니 쇼샤 이 책은 꼭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막 책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기분이 좋았다. 표지는 예쁘고 적당히 슬림한 책은 들고 다니기도 좋을 것 같다.(들고 다니기에는 참으로 간지가 있는 책이다. 예쁘고 적당히 도톰하고 펼쳐보기도 좋다.) 좋은 책을 읽게 되었군. 첫만남은 마냥 설레는 기분이다. 펼

시인들이 쓴 인생의 그림들, 에세이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도서 리뷰 (feat. 시인과 화가, 그림으로 쓴 시,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 8인의 시인, 8인의 화가 : 천진하게 들끓는 시절을 추억하며 김연덕 박세미 서윤후 신미나(싱고) 안희연 오은 이현호 최재원 미술문화 나의 시가 되고 싶지 않았던 나의 시 안희연, 파울 클레 외발로 하는 멀리뛰기 중에서 시인이 쓴 에세이마다 주야장천 쓰는 말이 있다. 시인의 에세이는 실패할 일이 없다고. 취향의 차이는 있겠으나 아직까지 이 말을 무를 일은 없었다. 미술을 좋아하고 시인의 에세이를 좋아하는 나에게 선물 같은 책들이 나왔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 목차의 첫 페이지는 안희연과 파울 클레가 장식하고 있다. 이건 정말 참을 수 없다. (읽은 책들이 꽤 되었음에도 이 책을 받는 순간 다른 책은 눈에도 들어오지 않았다. 하루 동안 단숨에 읽어 내리고 만다.) '당신의 그림에 답할게요'에서는 김연덕 박세미 서윤후 신미나(싱고) 안희연 오은 이현호 최재원 8명의 시인과 시인들이 사랑한 화가가 함께 등장한다. 시인들은 화가에 대한 추억과 시인이 당시 그

도시란 밀림을 헤쳐나가려면,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 도서 리뷰 [내부링크]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 | 걷는사람 소설집 6 | 최은 | 걷는사람 늘 목이 마르다 첫 문장, 청담 중에서 01_ 십 년이 지나가도 못 잊는 영화의 한 장면이 있다. 정장을 입은 한 남자가 호텔의 꼭대기에서 아래로 그리고 지하 레스토랑으로 도착하는 장면. 영화 달콤한 인생의 첫 장면이다. 영화는 배신을 통해 한 남자가 밑바닥으로 치닫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암흑가에 의리가 어디 있어. 그 끝은 저런 거지, 의리도 정도 없는 비정한 배신의 세계.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와 앞서 소개한 '달콤한 인생' 두 작품은 결은 다르지만 밑바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서울이란 도시를 배경으로 그 아래 살아남기 위한 자본주의 누아르랄까. 다만 영화에서 주인공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배신을 알지 못했다. 그에 반해 '젊은 여자는 살아남는다'의 주인공 채유리는 매춘일을 선택하면서 이를 거래라 칭한다. 거래는 그녀의 몸과 자본. 그것으로 거래는 끝이 난다. 자신의 인생을 비하할 이유도 삶을 체념

그리고 우리에게 남은 건, 모든 것들의 세계 도서 리뷰 (feat.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달달한 로맨스 소설 열린결말 여운지수) [내부링크]

모든 것들의 세계 | 트리플 15 | 이유리 | 자음과모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날씨였다. 첫 문장, 모든 것들의 세계 중에서 전작 '브로콜리 펀치'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이 마음에 들어 작가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그 후속작이 트리플이라니 더더욱 고마울 따름이다. 트리플 시리즈는 제목 그대로 세 편의 단편집을 실은 소설이다. 책이 작고 예쁘게 편집되어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좋다. 일전에 윤치규 작가의 '러브 플랜트' 서평에서 트리플 서적도 함께 소개한 적이 있었다. 트리플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인 최진영 작가의 '일주일'과 민병훈 작가의 '겨울에 대한 감각'은 언제 소개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모든 것들의 세계'는 앞서 소개한 '러브 플랜트'처럼 사랑을 소재로 풀고 있는 귀여운 책이다. 20대 감성으로 책을 접하는 이들도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독특한 소재와 설정들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소설을 자주 읽지 않는 이들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좋아했던 시리즈였기에, 서평

지혜를 통해 감정을 다스리고 행복을 찾으라,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도서 리뷰 (feat. 행복론) [내부링크]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 | 크리스토프 앙드레 알렉상드르 졸리앵 마티유 리카르 지음 김수진 옮김 | 정민미디어 행복은 지혜의 목적이 아니라 결과다. 행복 중에서 01_ 최근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는 심리학 책, 자기계발서적들은 삶에 대한 많은 지침을 준다. 이런 책들을 뒤적이다 드는 생각은 한 가지.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책을 읽고 살아가는가?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는 제목 그대로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정신과 전문의, 철학자, 승려라는 직업을 가진 세 명의 저자는 행복은 하나의 결과로 결과에 다다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이 있다고 이야기한다. 많은 방법 중 '어떻게 행복해질 것인가?' 이 책이 추천하는 방법은 '지혜'로워지는 것이다. 지혜로워진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지혜가 주는 마음의 회복력과 다스림은 다른 어떠한 행복으로 가는 방법보다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굳이 지혜를 통해 행복을 얻지 않

자연이 전하는 불로장생의 비밀, 동물들처럼 도서 리뷰 (feat. 진화생물학) [내부링크]

동물들처럼 Methuselah's Zoo - 진화생물학으로 밝혀내는 늙지 않음의 과학 스티븐 어스태드 지음 김성훈 옮김 윌북 내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9번 주머니쥐였다. 첫 문장, 들어가며 중에서 01_ 필멸자인 인간은 불멸을 꿈꾼다. 중국의 거대한 힘을 가진 왕은 자신들의 신하를 통해 불멸을 꿈꿨다. 이집트의 왕들은 육신의 부활을 꿈꾸며 왕들의 시신을 미라로 만들었다. 진시황은 어리석었다. 그는 불로초만 찾아다녔을 뿐 주변에 있는 많은 생물들이 인간보다 더 긴 생을 사는 이유를 궁금해하지 않았다. 바다 깊은 곳에 살고 있는 조개들 중 500년 이상 산 조개가 발견되며, 거북이들은 200년 이상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에는 다양하는 생명체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생명이 각기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기존 읽은 도서 '차이에 관한 생각'은 영장류의 생활을 통해 집단의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이번에 읽은 '동물들처럼'은 단순히 집단생활을 관찰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동물

무관심한 공동체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마지막 섬 도서 리뷰 (feat. 환경 도서와 정치 우화 사이) [내부링크]

마지막 섬 Son Ada | 쥴퓌 리바넬리 | 오진혁 | 호밀밭 이 글은 우리 일상에서의 작은 굴복들이 만들어낸 작은 원죄들에 관한 이야기다. 마지막 섬 중에서 01_ 좋은 소설의 메타포는 다양한 해석을 가져오고, 그 해석의 논리에 어긋남이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마지막 섬은 매우 좋은 소설이다. 얼핏 본 마지막 섬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면서 오는 악순환의 연결고리를 이야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런 시각으로 본다면 마지막 섬은 환경 소설처럼 보인다. 다른 한편으로 권위주의 정치인의 어리석은 판단과 이에 순응하는(혹은 무관심한) 존재들의 파멸을 이야기하는 책처럼 보이기도 한다. 어떤 해석과 흐름으로 읽어도 읽는데 무리가 없다. 쉬운 전개와 이야기 구성은 동물농장을 떠오르기도 한다. 마지막 섬이 다양한 흐름으로 읽힌다고 했지만, 그 안에 정치적 이야기는 지울 수 없을 것 같다. 사건이 원인이 된 계기도 대통령이 섬이 오게 되면서부터다. 그는 권위적이고 독재적인 형태의 세력을 만들고 사람

자연 그대로 원목화분 통무리 은행나무 3구 화분 (feat. 다육이화분) [내부링크]

giulia_bertelli, 출처 Unsplash 식물이 좋아지면 나이가 든거라더니 최근 이것저것 화분들이 생겨났습니다. 선물 받은 것도 있고, 그냥 가다가 구매한 것도 있고 그런데요 이걸 어쩌지 어쩌지 하다 이 화분을 정리할 화분이 하나 있었음 했습니다. 일부는 고양이들의 공격으로 사망한 화분도 있는데... 아 또 죽음 어쩌지 싶습니다. 특이한 화분이 하나 보여 이 화분으로 결정 예쁘다 예뻐 자연친화적이라 더 맘에 들었습니다 : ) 기존 화분도 정리하고 새로운 식물도 사서 정리해야지 하면서 화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화분이 이상하다 했습니다. 집 안에 낯선 원통이 종이에 둘둘 쌓여 왔는데 그게 화분이었습니다. (어쩐지 묵직하더라니..) 화분인 줄도 모른채 그냥 뜯어서 언박싱 사진이 없습니다. 뜯어면서 나온 통나무에 처음엔 이게 뭔지 당황했다죠;;;; 원목 통나무 화분이라고 했는데 정말 통나무가 왔습니다. 생각보다 엣지 있습니다. 감성있는 제품이에요~ 식물을 배치할 칸이 적어 근처

글로 쓰는 한풀이,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도서 리뷰 [내부링크]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 | 김봉철 | 문성 무력감에 대해서 글을 쓰는 것은 어렵다. 무력감 중에서 01_감상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출판이 된다는 얘기는 익히 들어왔다. 가장 먼저 드는 기분은 걱정이었다. '30대 백수 쓰레기의 일기'가 내뿜는 기운이 가히 신묘하기 때문이다. 30대이고 백수며 쓰레기인 삶. 어떤 자존감이면 스스로를 그렇게 낮출 수 있을까. 내용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어떤 이들은 이를 불쾌하다 하고, 어떤 이들은 크게 공감하며, 어떤 이들은 자신의 삶을 부끄러워한다. 그리고 누군가는 말한다. 어디까지가 사실일까? 예상은 크게 다르지 않아 독립출판사에선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책은 출판사를 통해 출간이 되자 양극단의 평을 달리고 있다. 당연한 결과다. 이 책의 내용은 지극히 마이너적이다. 소수자의 삶을 다루는 책을 다수에게 공감하라는 건 쉽지 않다. 사람들은 사실 여부를 궁금해하지만 사실 이 책의 내용들이 진위 여부는 중요치 않다. 이 책을 읽었을 때

코로나 이후 세상을 말하다, 회복력 시대 (feat. 진보 사회, 산업화 사회의 종말, 미래사회 예측) [내부링크]

회복력 시대 - 재야생화되는 지구에서 생존을 다시 상상하다 The Age of Resilience: Reimagining Existence on a 제러미 리프킨 | 안진환 | 민음사 진보의 시대는 사실상 이미 끝났고 적절한 사후 평가만을 기다리고 있다. 서론 중에서 01_ 인문학 서적은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고등학교 시절 읽은 뒤 평생을 잘 써먹고 있는 책이 제러미 리프킨의 '엔트로피'였다. 그 외에도 '소유의 종말''노동의 종말''육식의 종말'등 다양한 명저를 써온 제러미 리프킨이 코로나 종식 이후를 예상하는 '회복력 시대'를 출간하였다 하니 기대는 당연한 것이다. 제러미 리프킨은 회복력의 시대를 통해 진보의 시대는 종말을 향하고, 아니 이미 끝났다 서술한다. 이제 인류는 새로운 문명 서사를 필요로 한다. 이것은 기존의 파괴와 약탈과는 다른 적응과 어우러짐, 생명체 존중을 기반으로 한 '회복력 시대'다. 말은 거창하나 대부분의 내용들이 저자의 책을 통해 이야기되었던 내용이다.

우리중에 범인이 있어, 가면산장 살인사건 연극 관람 후기 (feat. 히가시노 게이고 원작 연극 추천, 밀실 살인 추리 소설, 이화여대 삼성홀 ) [내부링크]

당신네들은 하나같이 좋은 사람인척하고 있지만 누군가 한 사람은 가면을 쓰고 있어 일본 추리 소설의 대작가는 누구일까? 추리를 많이 읽은 이들이라면 에도가와 란포를 꼽을 수 있고 사회파 추리소설을 좋아한다면 마츠모토 세이쵸를 꼽을지 모른다. 만화를 좋아한다면 작가의 이름을 이야기하진 못해도 소년탐정 김전일이나 명탐정 코난을 이야기할지도 모르겠다. 그러고 보면 일본은 참으로 탐정을 좋아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영화나 뮤지컬로 구현된 작품을 얘기하자면 더 볼 것도 없다. 나니다 잡화점의 기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른 작가. '용의자 x의 헌신''백야행''방황하는 칼날'의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에서도 인기 작가이고 나오키 상까지 거머쥔 거장 중의 거장이다. 집필한 작품 대부분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되었고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갈릴레오 시리즈를 제일 좋아한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작품 '용의자 x의 헌신'이 뮤지컬로 나왔을 때 볼까 했었

구글 트렌가 말하는 인간의 내면, 모두 거짓말을 한다 (feat. 빅데이터) [내부링크]

모두 거짓말을 한다 Everybody Lies 구글 트렌드로 밝혀낸 충격적인 인간의 욕망 Big Data, New Data, and What the Internet Reveals About Who We Really Are 세스 스티븐스 다비도위츠 | 이영래 | 더퀘스트 사람들의 정보 검색 그 자체가 정보다. 서론 빅데이터 혁명의 개요 중에서 01_ 구글에서 보낸 아이 용품 카탈로그를 받은 부모는 상품 카탈로그가 잘못 왔다 생각했지만, 알고 보니 그 집의 자녀가 임신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자녀는 임신과 관련된 정보와 상품을 검색했을 것이고, 관련 내용을 구글에 남았다. 이 검색이라는 행위를 통해 구글은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도 모르는 정보를 알고 있다. 어쩌면 내가 알지 못하는 정보, 혹은 내가 잊은 정보를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과학자들은 인터넷 서칭을 통해 남겨진 무의식의 기록들. 인간은 빅데이터라고 불리는 기록과 데이터를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검색이라는 무의식적인 행동,

물리학자가 보는 낭만적인 세상에 대해,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물리 관계 과학 로맨티시즘) [내부링크]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김범준 | 웅진지식하우스 물리학자 김범준이 바라본 나와 세계의 연결고리 과학도 결국 사람의 일입니다. 티끌같이 사소해도 천금같이 소중합니다 중에서 01_감상 물리학자들은 왜이렇게 로맨틱 한걸까? 5도씩 궤도를 벗어난 방식으로 말이다. 꼰대를 좌표로 설명하고, 새해를 통해 관성을 설명하는 낭만. 세월을 엔트로피로 설명할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에는 범인의 눈으론 근접못할 물리학자의 낭만이 존재하는 책이다. 물리학자의 사고 체계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물리이야기(왜 제목을 이렇게 지었을까?)' 천문학자의 눈으로 우주와 세상을 엿본 '우주 상상력 공장'을 읽은 뒤 과학자들이 1도 또는 5도 정도 엇갈린 시각의 로맨티스트인지 알게 되었다. 그들의 독특한 시각은 꽤나 매력적이다.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를 추천하는 이유다. 모든 내용들이 과학과 물리학을 다루고 있진 않다. 어떤 부분은 꽤나 사회 운동가 같

심리학을 알면 일상의 의문이 해결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feat. 행동심리학 조직심리학 아들러 긍정심리학 심리학 입문서 추천) [내부링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타쿠미 에이지 | 최우영 | 생각의날개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플로우’는 흘러가는 듯한 감각으로 일에 몰두하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행복감이란 어느 한 시점에 자각하기가 힘들지만, 이 ‘플로우’를 평소에 하는 일까지 확장한다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즉, 자신의 일에 열중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미 행복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도 된다는 것이다. 심리학을 둘러싼 21세기의 변화‘ 중에서 최근 심리학 서적을 읽는 마음이 미묘하다. 인문학 서적이 자기 계발서의 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은 심리학의 기본을 설명하지만,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설득과 마케팅을 담고 있는 자기계발서&마케팅 같은 느낌의 서적이다. (그러고 보니 직전에 읽은 설득의 쓸모도 그런 유의 서적이었다.) '설득의 쓸모'와 '47가지 심리학 법칙'은 닮은

언어의 기술로 끌어당기기, 설득의 쓸모 도서 리뷰 (feat. 설득의 법칙, 세일즈 기법, 협상 설득의 기술) [내부링크]

설득의 쓸모 -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현대 과학에 이르기까지 | 이현우 | 더난출판사 수사학의 목적은 '"어떤 상황에서든 능히 설득할 수 있는 수단(Pisteis)을 발견하는 데 있다"는 것이다. 회사 업무의 끝은 영업이라 말했다. 무슨 일은 하든 종국은 영업이라고. 당시 일을 하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으나 지금은 얼추 이해가 된다. SNS를 통해 광고하고 소통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지금 쓰고 있는 블로그 역시 누군가를 설득하는 하나의 수단일 수 있다. '설득의 쓸모'는 누군가를 설득하고 누군가에게 나의 가치를 파는 시대에 딱 맞는 서적이다. '내가 하는 분야에서 성과가 나지 않는다면 뭔가 잘 풀리지 않는다면, 그것은 설득의 쓸모를 모르기 때문'이라는 책 홍보 문구를 부정할 수 없다. 그저 아 삶은 결국...이라며 혀를 찰뿐인 세속에 찌든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책에선 인스타부터 광고 브랜드 마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 통하는 마케팅과 설득의 전략을 소개한다. '설득의 쓸모'에서는

환경 오염에 대한 자연의 경고, 책 침묵의 지구 도서 리뷰,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장 작은 종말들 (feat. 지구 환경 과학 도서 추천) [내부링크]

침묵의 지구 - 당신의 눈앞에서 펼쳐지는 가장 작은 종말들 Silent Earth - Averting the Insect Apocalypse 데이브 굴슨 | 이한음 | 까치 21세기에 인류가 직면한 모든 환경 문제들 중에서 기후 변화는 가장 익숙하면서도 가장 심각한 축에 속할 것이다. 다가오는 폭풍 중에서 올해 기상이변으로 인한 다양한 문제가 발생되었다. 세계 곳곳에서 불이 났고, 비가 오지 않는 가뭄이 이어졌다. 한국은 비가 너무 와 서울 시내가 잠기는 사태가 일어났고, 그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모든 상황 뒤에는 '환경'이 있다. 환경에 대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논의되지만, 우리는 그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벌'들이 사라지면 세상에 종말이 온다 했다. 올해 많은 벌들이 한국에서 사라졌으나 우리는 인지하지 못했다. 꿀값이 올랐다 불평하는 친구 역시 그 사건이 인류의 생존 위기로 이어질 것이라 연결 짓지는 못할 것이다. 언제부터 여름마다 울어 대던 매미소리가 드물게

타인을 배려하는 말하기, 책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도서 리뷰 (feat. 상대를 중심으로 말하는 대화, 화법, 관계) [내부링크]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 | 노구치 사토시 | 최화연 | 밀리언서재 대화는 말이 아닌 마음을 전달하는 것 능력 중심 사회라 말하는 지금 말은 얼마나 중요할까? 사회 최고의 진행자로 꼽히는 '유재석' 사람들이 그를 좋아하는 이유는 상대를 배려하기 때문이다. 그의 배려는 경청하는 화법에서 나타난다. 말이 많지 않음에도 누구나 좋아하는 친구. 사회생활에는 관계가 중요하고 그 안에는 배려하는 태도와 말에 있다. 일전에 올린 표현의 감각은 꾸준히 사람들이 찾아보는 책 중 하나이다. 화술, 화법을 검색어로 찾아온 이들도 꽤 되었다. 지인 중 블로그를 보고 책을 샀다는 이들도 있는 걸 보아 화술 화법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로 보인다. 기존에 올린 '표현의 감각'이 올바른 말하기와 올바른 표현을 설명하는 책이라면, '50센티 더 가까워지는 선물보다 좋은 말'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하기를 설명하는 책이다. 일본에서 발행된 책으로 번역을 고민했으나, 예시들이 읽고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었

언제 드라마로 만들어질까? 다음 웹툰 카카오 페이지 추천 웹툰 여혜 (feat. 폭풍 눈물 주의, 혐관 끝판왕) [내부링크]

너로 세웠던 세상. 네가 부셨고, 너로 다시 세운 세상. 또다시 네가, 아니 이번엔... 무너진 세상 속에 남은 네가 날 삼켰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수작 웹툰을 발견했습니다. 드라마로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은 웹툰 '여혜'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슬픈, 정말 잘 만든 웹툰입니다. 작가님께 두 번 세 번 감사하게 되는데요. 이런 작품이 드라마로 만들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스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포에게 눈팅이 맞기 전 여혜를 먼저 보러 가려면 아래로~ 다음 웹툰 여혜 보러가기 카카오페이지 웹툰 여혜 보러가기 시작부터 압도적입니다. 피를 흘리는 왕과 칼은 든 왕비 둘 사이에는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걸까요? 왕을 죽인 듯 보이는 중전은 이야기 속 주인공 여혜. 이야기는 과거로 더 옛날의 과거로 두 사람이 서로를 증오하게 만든 시작으로 돌아갑니다. 좀 이야기가 복잡한데 시골에서 부모님과 행복하게 살던 여혜의 부모와 오빠를 첫사랑인 교연이 살해하고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었다는 충

우주 속 잠들어 있는 이야기들, 우주 상상력 공장 도서 리뷰 (feat. 과학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우주, 상상력 공장 - 우주, 그리고 생명과 문명의 미래 | 권재술 | 특별한서재 우주는 놀라운 세상입니다 첫 문장, 머리말 중에서 '우주 상상력 공장'은 권재술 교수의 전작 '우주를 만지다'를 너무 애정 했기에 출간부터 기대를 많이 한 작품이다. 기대감이랑 항상 배신을 하기 마련인데, '우주 상상력 공장' 역시 전작 '우주를 만지다'와는 다른 결을 가진 작품이다. 전작 '우주를 만지다'가 천체와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을 문학작품과 함께 친하게 접할 수 있는 과학 입문서에 가깝다면, 후속작인 '우주 상상력 공장'은 보다 다양하게 우주와 삶, 과학을 엮는다. 생명의 탄생과 문명, 종교와 UFO, 종말까지 더 깊이를 더한 과학 에세이다. 무한한 상상력을 품고 있는 우주 세계를 과학자의 이론과 상상력으로 보다 깊이 있게 다룬 것이 장점이다. 저자의 방대한 지식과 그걸 우주와의 연관성에 감탄을 하며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이다. 조금 더 작가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아쉬움과 여운

밀머스에서 배우는 인스타입문 인플루언서 되는 법(feat. 페이서스 코리아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노하우 디지털 노마드의 삶) [내부링크]

benyamin_bohlouli, 출처 Unsplash 누구나 될 수 있단다 너도 될 수 있단다 인플루언서 말이 쉽지 세대별 삶의 패턴이 바뀌고 있다. 카카오 대란이 일어났을 때, 인스타를 주로 사용하는 십 대들은 타격이 적었거나 거의 없었다고 한다. U세대라 불리는 십 대들에게 배우나 가수, 아이돌 보다 인플루언서의 삶이 지금의 스타에 가깝다. 실제로 인플루언서의 삶을 동경하고 그들을 따라 하기도 한다. 해시태그를 통한 인증과 참여는 인플루언서와 같은 특별함을 자신에게 부여한다. 인플루언서의 삶은 티브이에 나오는 연예인들보다 가까운 실제적(리얼)이다. 그들은 스타에 가깝지만 나도 차지할 수 있는 영광의 자리이기도 하다. 최근에 소개한 2023 트렌드 모니터에서는 문화, 소비의 영역에서 절대 강자로 부각되는 인스타그램을 설명한다. 평범이 곧 무기다,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2023 트렌드 등 다양한 서적이 인스타그램과 인플루언서가 사회적으로 미치는 영향을 적고 있다. 모두가

영장류를 통해서 보는 젠더, 차이에 관한 생각 (feat. 성에 관한 생물학적 해답) [내부링크]

차이에 관한 생각 - 영장류학자의 눈으로 본 젠더 | 프란스 드 발 | 이충호 | 세종서적 페미니즘과 첫 단추를 잘못 꿴 생물학 분야는 바로 내가 평생 몸담은 사회 생물학이었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추천의 글 중에서 젠더와 남녀에 관한 문제는 이야기하기 어려운 주제다. 책에서는 이념적 지뢰밭이라 표현하는데, 최근 젠더는 정치적 문제, 페미니즘이라는 사회적 문제로까지 대화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서적의 자료들이 이 영역적 싸움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듯하다. 그러니 점점 페미니즘, 젠더, 성 이런 이야기들은 그림자로 숨어들게 된다. 그리고 그림자로 숨어든 이야기들을 잘못된 편견과 오류를 만들어 낸다. '차이에 관한 생각이' 무엇보다 필요한 이유다. '차이에 관한 생각'은 우리가 젠더에 관해 잘 못 알고 있던 부분들을 영장류에 대한 연구를 통해 풍부 관찰 자료를 통해 알려준다. 그 이유와 원인까지 상세하게 설명하다 보니, 질문과 답변 없이 궁금해졌던 부분들이 절로

예스24 블로그 우수 리뷰 선정, 2023 트렌드 모니터, 작가의 산책 선정 (feat. 살다 보면 이런 일도 있다~ : ) [내부링크]

alexlvrs, 출처 Unsplash 일하던 중 이런 문자를 받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가서 깜짝 놀라고 (어머나 벌써 오후 네시...) 문자 내용에 깜짝 놀랐습니다. 예스 24에서 우수 리뷰라니... 저 춤춰도 됩니까? 보면 볼 수록 우수라는 단어는 독특하고 매우 귀엽게 생긴것 같아요 우수 좋으다 자주자주 만나자 친구야 (기분이 좋아서 미침 ㅋ) 전에 이 문자를 받았을 땐 스팸인 줄 알았으나... 이번이 두 번 째입니다 ㅎㅎ 한 참 뒤에 알았다죠... 이번에 선정된 리뷰는 트렌드 모니터 리뷰 입니다. 2023 미래 사회를 예측하다, 2023 트렌드 모니터 서평 다시 읽기 당시에는 몰랐지만 한 참 뒤에 알게 된 예스24 6월 우수 리뷰 작가의 산책도 있습니다 작가들의 산책 잡담기, 에세이 작가의 산책 서평 다시 읽기 아 , 더 열심히 써야겠다. 이번 기회에 예스24로 이사가야 하나... 저번주 이번주 몸이 좋지 않아 블로그 서평을 꾸준히 쓰지 못했는데... 문자 하나로 설렜던

니치향수 kiok 집시의 하루를 담은 6가지 디스커버리 향수 키트 (feat. 비클린 향수 추천) [내부링크]

집시의 하루를 담은 향수 세상에, 사탕같이 깜찍하고, 귀여운 집시의 하루를 담았다고 주장하는 어예쁜 니치향수가 출시되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디자인에 고심 또 고심하고 심혈을 기울인 향수입니다. 향수 출시전 홍보용으로 보이는 디스커버리 시리즈로 먼저 소개되는 매우 독특한 향수입니다. 코로나 시대의 자유로움과 일탈을 꿈꾸며 집시의 하루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향은 어떨까 귀여운 디자인데 6가지나 되는 향이라니 정말 기대됩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택배는 나의 비타민, 나의 에너지, 나를 춤추게 하지 뭐야 상자를 여는 순간 눈이 확 떠집니다 너무 예뻐요 이게 대체 무슨 일이죠??? 향수 케이스에 향수 제조일자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오오 향수의 평균 사용 기한이 2년 정도 되던데요. 이렇게 기재해두니 절대 잊지 않을 듯합니다. 디자인도 예쁘지만 무엇보다 환경을 생각한 듯, 패키지가 전부 종이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바른 마인드 좋습니다. 여러모로 칭찬합니다. 종이로 된 디자인이라 너무 저

삶의 거울을 찾는 길, 나의 개똥 정의 이야기 [내부링크]

정의란 무엇일까. 사전에서는 '진리에 맞는 올바른 도리'라고 정의한다. 진리의 기준은 개인마다 그 가치가 달라 누군가의 신념은 이 책의 제목처럼 '개똥'이 되기도 한다. 저자가 말하는 정의가 무엇일까. 신념을 따르는 이들이 사람의 칭송을 받는 것은 아니다. 기존의 체제는 변화를 두려워하며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에, 사회를 바꾸려는 그들은 노력은 이단아나 문제아 취급을 받게 되기도 한다. 제목을 통해 신념을 향한 고군분투 에세이라 생각했다. 펼쳐 본 책은 생각한 것 외에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저자가 서문에서 쓴 것처럼 개인의 인생을 자전적으로 기술하면서 '너도 할 수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위로에세이였기에 재미가 감동이 있었다. 이 책은 아버지를 모르고 외할머니 손에서 자라던 저자의 어린시절, 경찰관에 도전하지만 계속해서 실패하면서 소방관이란 직업을 선택한 계기, 세월호 이후 방방재청 해체 반대를 명분으로 1인 시위를 하게된 일, 이론인한 가정

인류 문명을 이끈 문화적 진화, 위어드(WEIRD) 서평 (feat. 인문학 추천 도서 리뷰) [내부링크]

위어드 - 인류의 역사와 뇌 구조까지 바꿔놓은 문화적 진화의 힘 WEIRDest People in the World 조지프 헨릭 | 유강은 | 21세기북스 우리의 뇌는 오늘날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한 가지 기술을 획득하는 과정에서 변경되어 왔다. 첫 문장, 머리말 중에서 총, 균, 쇠는 어려웠지만(지명과 이름이 특히나!!) 읽으면 읽을수록 흐름이나 이해가 가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인류학을 전공하던 저자가 사회심리학자인 지인과 함께 비교문화 연구를 위해 검토한 자료를 학술지 및 논문으로 지속적으로 발표한다. 그 중심에는 WEIRD 위어드가 있고, 저자는 핵심이 되는 위어드와 변화한 문화가 진화에 미친 힘을 이야기한다. 서구의(Western), 교육 수준이 높고(Educated), 산업화된(Industrialized), 부유하고(Rich), 민주적인(Democratic) 사람들. 세상은 이들을 ‘WEIRD(위어드)’라 칭한다. 총균쇠가 대륙의 문명이 총과 균, 쇠라는 키워드를 통해

열심히 한 낙서와 기록은 작품이 된다_ 책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_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feat. 부러운 손그림 그림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 - 도쿄 새내기의 우당탕탕 사계절 그림일기 | 장서영 | 클 그래픽 디자이너가 도쿄에 거주하면서 그린 사계절의 기록 '내일도 잘 부탁해 도쿄'를 선택한 이유는 그림 때문이다. 손그림을 좋아하고 도전하고 싶어 하지만, 재능이 없어 이렇게 귀여운 손그림을 보면 나도 모르게 손이 가곤 한다. 아기자기한 손그림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보는 순간 책이 예뻐 순간 반해버렸다. 책을 만들 때 쓴 그림도구, 도움을 준 주변 인물, 여행지 등 책을 만들게 된 배경 소개가 상세하다. 그림일기, 혹은 손그림 일러스트를 그려보고 싶다면 이런 정보들이 도움이 될 것 같다. 타국이 제목으로 등장하는 에세이 들의 대부분이 여행 에세이다 보니 여행기로 많이들 착각하는 것 같다. 이 책은 도쿄에 대한 여행기가 아니라, 도쿄에서 4년을 거주하면서 일상을 기록한 그림일기에 가깝다. 무슨 차이지라고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다. 여행기라기보단 일 년 동안 꾸준히 쓴 일기처럼 느껴

뮤지컬 입문서 추천 도서, 방구석 뮤지컬 (feat. 언택트 시대 뮤지컬 넘버 집에서 듣기) [내부링크]

방구석 뮤지컬 - 전율의 기억, 명작 뮤지컬 속 명언 | 이서희 | 리텍콘텐츠 따분한 인생 꿈 따윈 없었어 내 삶에 당당하게 와서 불을 붙인 너 우뚝 일어설 거야 뭐든 해낼 수 있어 뮤지컬 킹키부츠 raise you up 중에서 01_ 이제 뮤지컬은 대세라는 말을 붙여도 좋을 것 같은데 여전히 비주류 문화로 취급하고 있다. 인기 있는 작품은 자리 구하기가 어려울 정도라 그 열기를 실감하는데 말이다. 코로나로 그 기세가 잠시 수그러드나 싶었으나 올해 대형 뮤지컬들이 공연을 했고, 공연 중이거나 앞으로 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최근에는 해외(특히 일본에서 많이 오는 것 같았는데 요새는 어떤지?)에서 뮤지컬 보러 많이들 온다는데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오늘 엘리자벳을 보고 나오는데 중국어를 들었다... 알아듣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 저분들은 어떻게 관람하신 거지? ) 이렇게 뮤지컬이 대세인데, 관련 서적이 없어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방구석 뮤지컬이라는 지나간 뮤지컬들을 다시

만화로 읽는 월든,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feat. 헨리 데이비드 소로 명문장) [내부링크]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 그래픽 노블로 만나는 존 포슬리노 | 헨리 데이비드 소로 | 강나은 | 알에이치코리아(RHK) 사람들은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월든 중에서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부터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까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월든에 진심이다. 이렇게 관련 서적을 읽을 정도면 차라리 '월든'을 다시 읽는 게 어떠냐는 권유를 받았다. 월든은 정말 좋은 책이고, 아름다운 문장들을 기억하고 있다. 대학교 시절 과제를 하면서 힘들게 읽었던 기억 때문일까. 이상하게 이 책 '월든'은 손이 가질 않는 것이다. (어쩌면 그 두께와 양 때문일 수도 있다. 자매품으로 스토너가 있다.) 하여 조금 편하게 아름다운 문장들을 접할 수 있는 대체제를 끊임 없이 찾아 나선다. 문장이 워낙 좋다보니 어떤 책을 골라도 가치를 선물한다.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은 미국의 유명 작가 존 포슬리노가 '월든 Walden''시민 불복종 Civil

미래를 예측하다, 2023 트렌드 모니터 TREND MONITOR(feat. 2023 트렌드 코리아 비교 같은 점과 다른 점) [내부링크]

2023 트렌드 모니터 - 대중을 읽고 기획하는 힘 마이크로밀 엠브레인 최인수 윤덕환 채선애 이진아 | 시크릿하우스 불황의 대처법은 객관적 통계가 아니라, '주관적 기억'이 좌우한다 서문 중에서 코로나 시대 사회는 언택트라는 대전환을 맞이한다. 코로나가 종식 단계에 들어서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지금. 세상은 어떻게 바뀌고 있을까?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 코리아를 매해 보다가 조금 다른 관점, 삶과 밀착된 관점을 확인하고 싶어 신청하게 되었다. 이 책은 트렌드 코리아와 밀접하게 관계를 맺는다. 트렌드 코리아가 광범위한 트렌드 키워드를 제시하고, 트렌드 모니터는 보다 밀접하게 삶의 영역 안에서 조망한다. 같이 읽으면 좋은 책이다. 2023년 우리는 어떤 사회에 살고 있나? 2023 사회는 경제적 위기에 집중한다. 사회가 위기를 맞으면 사고는 경직되고 사회는 보수화된다. 집단은 객관적인 대처가 아니라 '행복했던, 본인들이 잘했다고 생각한 과거의 기억에 안주'한다. 우리 사회는 어떤 과거를 변

물리학보다 재밌는 물리학자의 사고, 쉽게 배우는 물리학 서적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도서 리뷰 [내부링크]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 하시모토 고지 | 서수지 | 김석현 | 사람과나무사이 물리학의 연구 대상은 광활한 우주부터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아야 겨울 보일까 말까 한 소립자까지 상상을 초월하는 세계다. 01_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물리 이야기" 제목부터 담대하다. 이 대범함,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미리 보기라도 봐야 한다. 정말 재밌을까? 그것도 세상에서 제일로... 물리학이 살아가는데 필요하지만 재밌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출판사도 이러한 사실을 모르진 않을 텐데, 세상에서 가장이라는 제목을 달다니. 이건 독자에서 건네는 도전장이 아닐까. 여타의 물리학 서적처럼 물리 이론을 쉽게 풀어쓴 책이라 생각했다. 그 이론들이 쉽고 재밌어봤자 얼마나 재밌겠어, 코웃음을 치며 책을 펼친 뒤 뒤통수를 세게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에 휩싸였다. 책에선 전혀 다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사건들에 물리학자의 궁금증을 더해 물리학 이론을 고찰하는 이야기다.

주관적인 시간의 탄생, 시간 제어 도서 리뷰 (feat. 뇌과학 책 교양 철학 인지심리학 추천) [내부링크]

시간 제어 - 뇌 과학과 시간 감각 | 마르크 비트만 | 강민경 | 일므디 우리는 시간 그 자체다. 머리말 중에서 01_ 시간은 절대적이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시간이 흐르고, 언젠가는 죽는다. 이것이 삶의 공평함이며 우리가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시간 제어'의 저자 마르크 비트만은 이 말은 맞으면서도 틀렸다 주장한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어떨 때 시간은 빠르게 흐른다 느껴지고, 어떤 순간 시간이 느리게 흐른다고 느낀다. 이는 일상에서도 흔하게 인지하는 감각이다. 지루한 책이나 영화를 볼 때 시간이 가지 않는다 느끼고, 좋아하는 일을 할 때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러 시간이 부족하다 느낀다. 하지만 이는 실제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가 인지하고 지각하는 감각된 시간이다. 에이, 무슨 말이 그래. 말장난 같기도 한 말에 누군가는 허망하게 웃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감각된 시간을 우리의 뇌가 실재 시간으로 인식한다면 어떨까? 심지어 수명까지도 결정짓는다면 책의

계절이 흘러가는 이야기들, 책 계절 산문 도서 리뷰 (feat. 박준 시인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계절 산문 | 박준 | 달 지상의 모든 사랑이 그러한 것처럼, 애초부터 새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거나 어쩌면 날아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고맙게도 책 '계절 산문'은 출간과 동시에 지인에게 선물 받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이 애정 하는 산문집이었기에 '계절 산문' 역시 기대가 컸다. 전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제목이 무척 길다...)은 작가가 말한 긴 시간의 흐름처럼 이별과 만남, 사랑, 삶과 죽음, 가난 등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포착하고 있다. 반짝이는 감정들을 보석 같은 문장들로 수놓은 책이다. 애정 하는 산문집 중 하나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이후 발간된 계절 산문은 변화하는 계절을 지나치는 마음을 담은 것 같은 산문집이다. 새롭게 마주하는 계절에 대한 감응과 순간순간 떠오르는 이야기와 감정들을 시와 편지글, 독백적 어조로 기술하고 있다. 전작보다 가벼운 기분으로 읽을 수 있는 산문집으로 대체로 평

철학이 건네는 삶의 위로, 철학 에세이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 리뷰 (feat. 사르트르 니체 장자 아들러 데일 카네기) [내부링크]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정서아 | 북크닉 인간은 자유라는 저주를 받았다. 세계에 내던져진 이상, 그가 행하는 모든 것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이다. 삶에 의미를 주는 것은 당신에게 달렸다. 장 폴 사르트르, 앙가주망 01_ '당신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철학자들의 사상을 재해석하여 삶에서 기운을 받을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의 말들로 녹여낸 책이다. 사르트르와 아들러, 니체와 장자, 데일 카네기까지 동서양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사상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책을 읽고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책에는 상태를 진단해 볼 수 있는 몇몇 자기진단 솔루션을 첨부되어 있다. 자신의 상태를 직접 점검해 보고 그에 따른 조언을 참고해 볼 수 있다. morhamedufmg, 출처 Pixabay 02_ 이 책은 인간이 살면서 한 번쯤 하는 고민들을 받아들이고 관점을 전환하는 의견을 조언한다. 일상의 고정관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사유를 제공하는 책이다. 사르트르는

차이와 분열을 극복하는 철학에 대하여, Markus Gabriel VS 마르쿠스 가브리엘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살다 도서 리뷰 (feat. 현대 철학 인식론) [내부링크]

Markus Gabriel VS 마르쿠스 가브리엘의 차이와 분열을 극복하는 철학, 서로 이해할 수 없는 사람과 살다 마르쿠스 가브리엘 | 오노 가즈모토 쓰키타니 마키 엮음 | 노경아 옮김 | 사유와공감 정체성은 인간의 출발점이 아니다. 첫 문장, 나에게 타자란 무엇인가 중에서 01_ 목차와 내용이 흥미가 가 철학을 전공한 지인에게 물었더니 읽을 수 있으면 읽을 만한 책이라 추천받았다. 다만 신간이라 내용을 잘 모르는 부분으로 기존에 저술한 '예술의 힘'과 '왜 세계는 존재하지 않는가'를 추천받았다. 아 그리고 호기심이 생겨 조회를 해보니 바로 알았다. 천재였구나... 천재였어... 철학에서 천재란 기존의 사고방식에 반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이들이라 생각하는데, 마르쿠스 가브리엘이 그러했다. 시대의 천재들이 모여서 썼다는 초예측에도 이름을 올린 것을 보니 (아 초예측 읽었는데... 무슨 내용인지 기억이 안 난다 ㅠ_ㅠ) 시대의 지성이었음, 기존에 읽은 아는 인물이었음을 알게 되었

강성은 작가님 시집은 언제 나오나요 ㅠㅠ 소설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도서 리뷰 (feat. 몽환 환상 엽편 소설) [내부링크]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 | 소설Q | 강성은 | 창비 의자들은 아주 오랫동안 그 길 위에 있었다 의자 도둑 중에서 01_ 시 읽기에 막 걸음마를 뗄 적 추천받은 시집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강성은 시인이다. 이후 작가에게 푹 빠져 등단작인 '구두를 신고 잠이 들었다''단지 조금 이상한''lo fi''별일 없습니다 이따금 눈이 내리고요'부터 '길 위에서 중얼거리다' '어느 푸른 저녁'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흑면벽면'같은 트리뷰트지 까지 작가의 이름이 들어간 대부분의 책들을 구매하기에 이르렀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 서점을 다시 조회해 보니 수상집을 제외한 강성은 시인의 이름이 들어간 책 대부분을 (아니 전부를) 구매했다 =_= 아 징그러워) 강성은이란 작가의 글에서 어떤 매력과 향취가 있는고 하니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시지만, 이미지적 시와 더불어 서사가 있는 시를 쓴다.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 그래서 평론가는 시인을 세헤라자데라 칭했는데 시인에게 딱 맞는 단

티트리 천연 허브 에센셜 오일 Terr.D 떼르디 오일 (feat. 가을 감성월동 레몬 유칼립투스 버가못오일 천연 아로마오일 아로마테라피) [내부링크]

가을이다 어떤 플리, 어떤 향초, 어떤.... 가을은 너무나 매력적인 계절입니다. 동시에 동절기 준비가 필요하죠. 저는 유튜브 플리를 가을 버전으로 바꾸었습니다. 가을 플리는 유난히 2천 년대 초반으로 떠납니다. 페퍼톤스, 브로콜리너마저, 검정치마, 허회경, 선우정아와 김윤아의 음악들... 아 다들 한국 땅에 있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저녁엔 감성을 더해줄 아이템이 필요합니다, 가장 애정 하는 책과 향초 향수는 4계절 함께하고 있는데 뭐가 더 필요할까 생각하다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테라피를 찾아보게 됩니다. 여러분은 변화하는 계절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시나요?? 어떤 플리에... 이 계절에 꼭 구비하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심리학 서적에서는 변화하는 계절을 즐기는 것은 건강한 정신의 발현이라고 하는데요. 바쁜 시간 하늘도 보고 2022년의 하나뿐인 가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택배가 왔다 택배언박싱 이번에 이용해 본 아로마 오일은 떼르디라는 새로 생긴 아로마오일 브랜드입니다. 제품

도서 하얼빈과 뮤지컬 영웅 그리고 친일의 잔재들 (feat. 뮤지컬 영웅 누가 죄인인가?비와이 나의 땅 안예은 8호 감방의 노래 3.1절 광복절 추천 음악 플리 ) [내부링크]

10월 26일은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날입니다. 2022년 올해는 김훈 작가의 '하얼빈'과 영화 '영웅' 원작 뮤지컬인 '영웅'까지... 가슴이 뜨거워질 일만 남았는데 두 달 앞둔 10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한국의 정치인이 '조선은 일본 침략 때문에 망한 것이 아니다'라는 막말을 했다는데요. 사과할 의사가 없냐는 기자의 말에 '역사 공부 좀 하라'라고 말을 던졌다고 합니다. 침략자도 하지 않을 말을 한국 국민이 했다는 것에 충격받은 역사 전문가들은 인터뷰를 통해 정치인의 말이 친일파 이완용과 똑같다고 전했습니다. 정치인의 조부의 친일 행적이 드러났고, 그런 친일파의 후손이 5선 국회의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유퀴즈에서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이 가난해서 학교에서도 놀림당하고 비참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친일파는 떵떵거리고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이 어떤 의미로 안타깝고 슬픕니다. 올해 대한민국에선 이상한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납니다. 일본 관함식에

감성을 충천하는 시간,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이병률 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그리고 행복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이병률 | 달 간단한 말로는 뿌리를 적실 수 없고 조용한 말로는 어느 가슴에도 닿을 수 없어서 01_ 살지 말지 몇 번을 고민했던 책이다. 구매는 조금 충동적으로 1쇄가 몇몇 서점에서 품절되었다. 초조한 마음에 이 책 한 권만 구매했다. 구매 시 미스 출간된 글을 엮어 만든 미니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 사은품이 탐나기도 했다. 구매 소감을 묻는다면 반반이다. 내용은 이병률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이병률. 시와 여행 에세이에서 독보적인 그 이름. 글과 사진은 가을에 읽으라고 감성 충만 그 자체다.(그래서 책도 9월에 나왔다.) 다만 기대했던 미니북은 여러모로 아쉽다. 실제본이 된 책의 표지는 너무 약하고, 뒤는 빈 페이지로 되어있다. 노트로 쓰라고 만든 것인지 알 수 없으나 이럴 거면 페이지를 줄이고 표지를 조금 단단한 재질로 바꾸는 게 낫지 않았나 싶다. 이런저런 것을 생각해도 사길 잘했다. 다시 고민해도 사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지금, 바로

경제와 인문학이 만났을 때, 책 휴머노믹스 도서 리뷰 [내부링크]

휴머노믹스 -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디드러 낸슨 매클로스키 | 박홍경 | 세종연구원 이 모든 일의 시작점인 축복받은 사나이 애덤 스미스부터 살펴보겠다. 첫 문장, 애덤 스미스를 따라 휴머노믹스를 연구해야 한다 중에서 '휴머노믹스'는 숫자로만 계산되는 경제학과 인간의 심리, 행동의 차이에서 나타나는 오류를 설명하면서 경제학에도 인문학이 필요하다 설명하는 책이다. 이 책은 서문에서부터 경제학자들과 인문학자들을 책의 동지라 표현한다. 한마디로 어렵다는 뜻이다. '예술 진리를 훔치다' 같은 미학 전공서적에 준하는 책도 읽었는데, 이 정도쯤이야...라고 생각했으나 예상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깊이 있는 내용과 싶도 깊은 이해 다 좋지만, 어렵다. 정말 어려운 책이다. 책의 첫 페이지에는 경제학에 인문학이 필요한 기본적인 증명으로 인간의 소유욕을 설명한다. 경제학이 숫자로 이야기한다면 사람들은 노동의 대가가 아닌 돈은 줍지 말아야 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거리에 떨어진 돈을 아무렇지도 않게

종로 웨딩링 웨딩밴드 추천 피카주얼리 다이아 반지 보고 가세요~ (feat. 예물 목걸이 종로 커플링 디자인 예쁜 결혼반지 전문 매장) [내부링크]

marla66, 출처 Pixabay 일전에 올린 피카 주얼리의 반지 구매 후 수령을 위해 재방문했습니다. 역시나 게으름으로 후기가 많이 늦어진 후기입니다. 어느새 10월 정말 하루가 빠르게 지나갑니다... 피카 주얼리 방문기 종로 웨딩링 다이아 반지 관련 내용 먼저 읽어 보기 종로 3가가 복잡해서 인지 네이버와 다음 지도가 맞지 않습니다. 기존에 네이버 포스팅에는 뒷골목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두 번째 방문하니 종로 3가 11번 출구 조흥 상가 바로 옆에 보니 올라가는 입구가 떡하니 자리하고 있네요... =_=... 다이아 반지가 생겼다 인생 첫 다이아 반지 제품 수령은 3층에서 진행합니다. 일전에 올린 포스팅이 맘에 드신다고 너무 칭찬을 해서 몸이 닳아 없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칭찬은 블로거를 춤추게 한다죠 ㅎㅎ) 신상 반지와 예물 목걸이를 보고 가라 하시니, 안구정화의 시간을 갖기로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구매한 반지를 보면서 허하지 않냐고 물으셨습니다. 원래 2~3미리의 슬

우리가 사는 공간의 균열에 대한 이야기들, 소설 시티 픽션 도서 리뷰 [내부링크]

시티 픽션 - 지금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 테마 소설집 조남주,정용준,이주란,조수경,임현,정지돈,김초엽 | 한겨레출판 알뜰하게 일군 여러분의 소중한 자산이 아닙니까? 집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한다.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좋아하고, 앤솔로지를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 좋아하는 것이 더해지니 어찌 좋지 않을 수 있을까? 시티 픽션을 구매하는 데 망설임을 없었다. 다만 이런 책은 기대가 너무 큰 것이 항상 문제다. 작가진을 살펴보면 기대치에 한껏 부채질을 할 수밖에 없다. 82년생 김지영부터 현남오빠에게로 유명한 조남주 작가, 본인이 쓴 두 개의 소설이 현대문학상 최종 후보에 동시에 오르면서 주목받은 정용준 작가, 젊은 작가 수상으로 이름을 알린 이주란과 정지돈, 임현 작가와 블로그에도 소개한 적이 있는 SF의 기라성 같은 신예 김초엽이다. 작가진을 보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어떻게 이런 작가들로 책이 구성될 수 있지?였다. 인생작 책꽂이에 자리할 줄 알았던 책은 조금의 아쉬움이

효율적인 책읽기와 독서 방법, 책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도서 리뷰 [내부링크]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 하루 30분 3주면 된다! 개정증보판 | 김병완 | 청림출판 인간이 만든 가장 소중하고 경이롭고 값진 발명품은 바로 책이다. 토머스 칼라일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우리는 책을 읽는 것일까? 인생을 바꾸는 것이 책이라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책 읽기를 싫어하고 자신이 왜 책을 읽는지 알지 못한다. 이 책의 모든 것에 동의할 수는 없지만, 퀀텀 독서법에서 제기하는 의문은 신선하고 필요한 질문이란 생각은 들었다. 책을 좋아하는 나는 당연하게 책을 읽는다. 그런데 내가 왜 책을 읽더라...? 어제의 생각이 오늘의 당신을 만들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의 당신을 만든다 블레즈 파스칼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퀀텀 독서법에서는 '품위 있는 삶'과 '뇌의 활동' '생각의 확장'으로 설명한다. 2차원의 사고가 3차원의 영역으로 생각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퀀텀 독서법 '은 왜 책을 읽어야 하며 어떻게 책

힘이 드는 순간 당신에게, 책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도서 리뷰 (feat. 그만 쓰자 끝) [내부링크]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최승자 | 난다 담배와 커피와 외로움과 가난과 그리고 목숨을 하루 종일 죽이면서 나는 그대로 살아 있기로 한다. (혹) 잊을 순 있어도, 잃을 순 없는 우리들의 시인, 최승자 이름 석자를 보는 순간 사야겠다고 생각했다. 구매에 망설임은 없었고, 문장 하나 버릴 것 없는 소중한 책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말 이 책은 시작부터 끝까지 무엇하나 버릴 것이 없다. 심지어 추천사와 소개글까지. 출판사 소개글에 잃을 순 없는 시인이란 표현이 멋스럽다 생각했지만, 최승자 그 이름 석자와 그녀의 글을 어떻게 잊을 수 있을까? 그러니까 (혹)이 붙었겠지? 산문집에서는 작가의 세계관을 보다 깊게 볼 수 있는데, 저자의 글에서 떼어 놓을 수 없는 '죽음'의 의미를 시와는 다른 의미의 서사로 만날 수 있다. 어머니의 죽음과 세상을 등진 삶. 산문과 에세이를 읽으면 저자의 시와 글을 조금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듯 하다.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서평을 쓰는 지금, 알라딘에는

기억에 남기는 정리법 _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독서법 [내부링크]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 신정철 | 위즈덤하우스 얼마나 많이 읽느냐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더 잘 읽는다는 것은 더 천천히 읽는다는 것이다 느리게 읽기, 데이비드 마킥스 01_ '메모 독서법'은 현재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읽은 책이다. 다만 구버전으로 포스팅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 다시 정리하기로 했다. 책을 다시 확인하니 나온지 3년이 지났다.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비슷하다는 사실에 조금 놀랐다. 시간 참 빠르다. 02_ 그 사람 나를 보아도 나는 그 사람을 몰라요 '메모 독서법'은 첫문장은 이문세의 노래로 시작한다. 뒤 돌아서면 까먹는 사람들의 기억력을 빗대어 제시하면서 메모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재밌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코로나 정국을 거치며 많은 책을 읽었는데, 제대로 읽었는지 궁금했다. 그리고 두 번째, 기존에 읽은 책들의 내용을 계속해서 까먹는 것이

서평은 언제 쓰려나 7~9월 구매 도서 (feat. 추천도서 리스트, 다른 이의 책장 엿보기, 여름 추천 도서를 가을에 사는 게으름) [내부링크]

*스크롤 압박 주의_ 이렇게 길어질 줄 전혀 예상하지 몰랐네요 ㅠ_ㅠ 한 페이지로 작성한 글을 두 개로 나누어 재작성 하게 되었습니다. 책장은 얼핏 스쳐만 봐도 그 사람의 독서 취향을 알 수 있습니다. 얼핏 본 제 독서 취향은 어떻게 보이시나요 ㅎㅎ? 부지런히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지 다짐하지만,.. 게을러서 슬플 뿐입니다. 읽고 있는 책 리스트 혹은 이미 읽었거나 좋아서 상주하는 책들... 머리맡의 책꽂이입니다. 좋아해서 자주 손을 타거나, 이제 읽어야지 하는 책이나, 혹은 읽은 지 얼마 안 되는 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앤드루 포터 저 | 김이선 옮김 | 문학동네 예전에 샀던 앤드루 포터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지인에게 대여 후 받지 못한 채 구매를 망설이다. 최근 중고서점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상태가 좋지 않아서 괜히 샀나 싶기도 합니다. 책의 상태와는 별개로 좋은 책입니다. 각각의 이야기가 제목으로 묶이는 묘함이 매력적입니다. 이 책은 서평

가을에 구매한 도서 리스트, 추천도서 목록 (feat. 도서 구매와 서평의 상관 관계, 타인의 책장) [내부링크]

매일 오는 택배... 대체 얼마나 지르는 거냐??? 계속 모으고 있는 소설보다 시리즈. 최근 앤솔로지를 많이 사모으는데, 한 권의 책에 다양한 작가들의 글을 볼 수 있어 그런 듯 하다. 저주 토끼 + 우리가 다른 귀신을 불러오나니는 여름에 사야지라고 장바구니에 넣어두었다가... 최근 구매한 도서, 이사 이후에 책을 구매하고자 한 의지가 한몫하기는 했습니다. 언제나 밤인 세계는 알라딘 굿즈다. 노트가 그렇게 많은데 보면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 최근 읽은 도서 + 막 구매한 도서 한마디로 정리 안 했단 소리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 하라''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저번주 서평을 작성한 서적입니다. 따라하기 쉬워서 실천해보려고 머리맡에 둔 것 같습니다. 유튜브 제작은 어쩐지 안 할 것 같습니다..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최승자 저 | 난다 최승자 '한 게으름 시인의 이야기' 산문 책 _ 천재 시인이라 불리던 최승자 시인의 산문입니다. 산문은 남에게

갓 세탁한 빨래 냄새, 소담 리빙 퍼퓸 섬유 향수 (feat. 니치 향수, 섬유 유연제 향기) [내부링크]

섬유 향수는 잘 안 쓰는데 지인이 쓰는 섬유 향수가 향이 너무 좋아 하나 구매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향수에 대한 욕심이 끊임없는 건 사실이나 기존 향수를 거진 다 써서 (부지런히 썼네요) 향수를 사야 할 시기기도 합니다 무거운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구매한 향수 대부분이 봄여름 향수인데 어떤 향수를 구매해야 할까.. 고민하다 섬유 향수를 써보기로 합니다. 와우 또 택배다 포기할 수 없는 언박싱 끊이지 않는 택배에 친구가 혀를 찹니다... 절반은 친구의 택배로 둘 다 필요하다기보단 시발비용입니다. 현대 사회의 직장인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택배는 뜯는 순간이 무엇보다 좋습니다. 박스를 뜯는 순간 보이는 완충 비닐 비닐을 돌돌돌 굴려서 풀어내면 섬유 향수가 보입니다. 박스가 깔끔해서 맘에 들어요. 박스 안에 제품을 고정하기 위한 스티로폼이 인상적입니다. 유리제품이라 깨질까 걱정될 수 있는데 이런 꼼꼼한 처리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화장품 케이스 같은 향수 박스 깔끔한 디자인이 포

글을 안 쓸 핑계는 없다 단지 내가 게으를 뿐 책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도서 리뷰 (feat. 매일 일기처럼 쓰는 다양한 글쓰기에 관하여) [내부링크]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고홍렬 | 가넷북스 싫은 걸 억지로, 오래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서문 글쓰기 배우지 마라 중에서 글쓰기 책을 너무 많이 봐서 관련 이론서를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다.(그럼에도 산다, 참으로 이상한 일이다.) 이 책을 구매한 이유는 이렇다. 글쓰기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흔히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A를 배우고, B를 알면,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틀렸다. 그냥 지금 바로 시작하면 된다. 이건 다른 누구도 아닌 내 얘기가 아닌가. 이 도발적인 문구에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목은 '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인데 내용은 꾸준히 글을 쓰는 마인드 컨트롤과 습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책이다. 글쓰기 문법과 어떻게 글을 쓰는지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다. 다만 생각보다 다양한 글쓰기 방식이 있으니 자기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글을 쓰라 얘기하는 책이다. SNS 페이스북 인스타 블로그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는 유튜브까지, 생각지

뉴스페이스 가이드, 책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도서 리뷰 (feat. 커밍 순 뉴 스페이스 시대 새로운 우주 산업) [내부링크]

우주시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우주가 산업이 되는 뉴 스페이스 시대 가이드 | 켈리 제라디 저 이지민 옮김 | 혜윰터 원제 : Not Necessarily Rocket Science: A Beginner's Guide to Life in the Space Age 지구라는 우주선에 승객은 없다, 우리 모두가 승무원이다. 마샬 맥루한 우주라는 말은 가슴이 뛴다. 과거 SF 서적에서 나 본 먼 이야기들이 보다 가깝게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일까. 작년에 대한민국에서는 자체 기술로 제작한 우주발사체 누리호의 발사 실험을 진행했다. 작년에는 안타깝게 실패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성공, 우주탐사의 하나의 지평을 연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다. 세계가 우주탐사에 열을 올리고 있다. 테슬라 대표 일론 머스크는 개인이 해외여행을 하듯 우주여행을 떠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 선언했다. 국가 단위로 진행되는 사업이 민간기업에서 뛰어들어 진행하고 있다. 우주는 주인 없는 땅, 먼저 도달하여 깃발을 꽂는 자가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 책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도서 리뷰 (feat. 베스트셀러 감성에세이 추천) [내부링크]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권글 | RISE 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습니다. 첫 문장, 작가의 말 중에서 최근 힐링이 대세다. 삶이 팍팍해서 그렇다는데 확실히 가볍고 마음 따뜻한 책을 필요로 하는 순간들이 존재한다. 특히 가을에는 감수성 풍부한 책이 대세니, 이런 감성 에세이가 눈에 들어오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가 보다.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에서는 일상에서 우리가 마주하는 관계와 권태, 두려움에 대한 저자의 감상을 솔직하게 담은 일상 에세이이다. 책이 예뻐서 읽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어떤 책이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삶은 바쁘고 경쟁은 치열한데 지치기만 할 뿐 내일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친 삶에 위로가 필요하다면, 힘이 나는 따스한 한마디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은 추천한다. 내가 얼마나 멋진 사람인지, 힘을 내라고 말하는 책이며 위로와 공감, 위안을 주는 책이다. 정신 건강을 위해 간간이 이런 책을 읽으려 노력하고,

확고한 취향을 즐길 권리, 책 나다운 게 뭔데 도서 리뷰 (feat. 에세이 추천 지적 허영과 허세에 대한 소고 ) [내부링크]

나다운 게 뭔데 - 잡학다식 에디터의 편식 없는 취향 털이 | 김정현 | 알에이치코리아 RHK 가끔은 나도 되게 그럴듯한 사람처럼 보이고 싶을 때가 있어 근사한 도시 남자가 되고 싶을 때 나는 카페에 간다 중에서 점심에 뭐 먹고 싶어? 김경일 인지 심리학자는 점심 메뉴를 상대에게 묻는 건 대한민국 만의 독특한 문화라고 말한다. 타인에게 모난 돌이 되고 싶어 하지 않는 마음은 개인의 특성보다 유행에 편승한다. 최근 이에 반발하듯 개인을 이야기하는 책이 다양하게 발간되고 있는데, 책 '나다운 게 뭔데' 한때 '꽂혔다'라고 표현되는 취향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취향은 스포츠부터 모형 자동차까지 다양한 것들이 공존한다. 뒤죽박죽 얽혀 있는 타인의 취향들은 규정도 되지 않고 흘러가듯 이야기가 전개된다. 하나같이 유쾌하고 즐겁다. 하나하나 읽다 보면 문득 이런 질문을 하게 된다. 나는 뭘 좋아하더라? '나다운 게 뭔데' 같은 책을 읽으며 타인의 취향을 엿보려 하는 이유는 소소한 것들도 행복이 될

인테리어 소품 추천_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패브릭 포스터 (feat. 패브릭포스터 가리개커든 영화 포스터) [내부링크]

집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데 이사 한지 어언 한 달,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대체 무엇일까. 이 허전함은 로봇청소기가 청소를 대신해 주고 스타일러를 사서 세탁소에 갈 일이 줄었죠 식기세척기를 사지 않아서 일까? (그릇이 그렇게 많이 쌓이진 않는데...) 돈을 발라 새로 산 가전들이 인간을 자유롭게 했으며 그럼에도 무언가 빈 것 같은 이 공허감은 무엇일까요? 이사를 왔으니 새집 분위를 내고 싶다는 것이 함께 사는 친구의 의견이었습니다. 조명을 새로 달고 베란다에 커튼을 치고 싶다고 했습니다. 오호 꽤 그럴싸 한데... 아~~주 예쁜 커튼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tiennegirardet, 출처 Unsplash danielcgold, 출처 Unsplash 인터넷 웹서핑을 하던 중 가리개커튼으로 커튼 대용으로 쓰는 다양한 상품들을 보게 됩니다. 그중 패브릭 포스터는 가격도 저렴하고 그림이 그려져 있어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택배 언박싱 최근 택배가 매우 빠릅니다 빠름 빠름

삶의 전환점을 만드는 책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도서 리뷰 [내부링크]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 이시헌 | 북퀘이크 인생 쇼핑을 해야 한다. 라이프 쇼퍼 효과는 그대로 직역하면 삶을 쇼핑해서 얻는 것들이다.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중에서 N포 세대라는 말을 좋게 보지는 않건만, 최근 뉴스에 나오는 지표들은 희망 없는 젊은 세대의 삶을 대변하는 듯하다. N 포 세대와 연결된 다양한 '족'들의 특징은 희망이 없는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에 안주하는 젊은 세대를 이야기하는 특징을 보이고 있어 애달프다. 별생각 없이 하루하루를 살다가 N포 세대의 전형이 되어버린 저자는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싸웠다고 말한다. 버티던 삶 속에서 운명처럼 알게 된 '라이프 쇼퍼 효과'를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저자는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가 되었고, 난독증 청년은 작가가 되었다. '인생을 쇼핑하는 남자' 속 삶의 변환 지침은 이러하다 _인생 쇼핑을 해야 한다 _인생 수업을 들어야 한다 _인생의 전환점을 만들어야 한다 _인생 목표를 두어야 한다 _인생 경험을 해야

아름답고 은밀한 식물들의 생존전략에 관한 책 식물을 위한 변론 도서 리뷰 (feat. 식물 화보 아름다운 책) [내부링크]

식물을 위한 변론 - 무자비하고 매력적이며 경이로운 식물 본성에 대한 탐구 맷 칸데이아스 저 | 조은영 옮김 | 타인의사유 식물은 어떻게 어떻게 싸우고 번식하고 협업하는가 나도 예전에는 식물이 지루하다고 생각했었다. 위문장은 당신의 생각을 읽은 것이 아니다. 읽는 순간 나조차도 뜨끔한 이 문장은 저자가 책의 서두에 기술한 식물에 대한 첫인상을 기술한 것이다. 식물을 좋아하면 나이가 든 것이라고 말하는 우리 역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식물을 위한 변론'은 생물학 서적 같은 딱딱함 대신 저자의 경험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과학이 더해진 에세이 같은 느낌을 주는 책이다. 팟캐스트를 운영한 저자의 경험 때문일까 흥미로운 소재들을 이어붙이는 기술이 탁월하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이야기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다음 이야기를 물고 온다. 젊은 시절 매료된 곤충 도마뱀 뱀 등에서 시작된 관심은 저자를 채석장 복원 현장으로 이끈다. 자연에서 만난 다양한 풀들을 통해 식물들에게 푹 빠지게 된

몸도 마음도 가볍게 디톡스 다이어트 달심런웨이3일 굵고 짧게 보다 날씬한 내일이 있을까...?! (feat. 패스트 클렌저 클렌주스 디톡스 주스) [내부링크]

디톡스 다이어트 달심런웨이3일 말과 사람이 살찌는 계절 가을이다 가을입니다 말도 살찌고 사람도 살찌는 계절 곡식과 함께 사람도 불어갑니다 이런 때 필요한 건 뭐다 다이어트!!! 내 의지대로 하고 싶은데 쉽지 않은 다이어트 여기저기 둘러보던 중 유튜브에 나오는 한혜진 씨 영상에 반해버렸습니다 제 의지로 바꿀 수 있는 게 몸 밖에 없더라고요. 일도 사량도 제 마음대로 되는 건 하나도 없어요 그런데 유일하게 내 컨트롤하에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게 몸이에요. 몸 만드는 게 가장 쉬워요. 대화의 희열 중에서 평생 하는 게 다이어트고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게 다이어트가 아닌가 하지만 나의 노력하에 가능하다는 그 한마디...에 해보겠습니다 다! 이! 어! 트! 인터넷에 한혜진 다이어트 / 달심 다이어트가 뜨길래 바로 클릭, 클릭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사이트 이름이 한혜진의 별명을 딴 달심입니다. 단기 중기 장기 플랜이 있는데 단기 플랜을 들어가니 위의 제품들이 보이는군요 입문자이니 3일 플

소외된 자들의 연대기, 미스터리 소설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도서 리뷰 [내부링크]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 | 경민선 | 팩토리나인 이제부터 내가 직접 겪은 일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 한다. 첫 문장 01_ '스위트 홈'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K-드라마가 뜨겁다. 웹툰, 웹 소설 다양한 콘텐츠가 드라마로 제작되고 있다. 콘텐츠 개발을 위한 공모전이 덩달아 활성화되었는데, 쌤앤파커스와 리디북스가 공동 주최한 제1회 'K-콘텐츠 공모전'에서 미스터리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투명 인간을 죽였다는 독특한 설정과 그 뒤에 가려진 사회적 그림자까지. '나는 실수로 투명인간을 죽였다'라는 여러모로 시선이 가는 책이다. nangreenly, 출처 Pixabay 나 지금 뭐 하는 미친 짓이지? 02_ 이상한 소재다. 대사처럼 조금 이상한 미친 짓처럼 보이기도 한다. 보이지 않은 투명인간을 어떻게 죽일 수 있을까. 그리고 죽은 자가 투명 인간임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눈으로 보이진 않지만 손으로 만져지는 존재들. 일차적으로 주변을 둘러보아서는 알 수 없다. 보다

죽음을 품은 이들에게서 알 수 있는 것, 인문학 서적 죽은 자 곁의 산 자들 도서 리뷰 [내부링크]

죽은 자 곁의 산 자들 - 매일 죽음을 마주하는 이들에게 배운 생의 의미 헤일리 캠벨 저 | 서미나 | 시공사 나는 죽음을 손에 잡힐 만한 크기로, 감당할 수 있는 크기로, 인간적인 크기로 축소하고 싶었다. 01_ 청담동에 건물을 개발하는데 무수히 많은 해골이 나왔다는 보도되었다. 참고 영상에는 성북구와 강북구 일대가 조선시대까지 공동묘지였다는 지도가 실려있었다. 우리 조상님들은 거주지 부근에 조상을 모시고 있었다. 소와 말을 타고 이동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시체를 멀리 이장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을 터였다. 당시에는 그 거리가 옮길 수 있는 가장 먼 거리였을 것이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죽음을 생의 가장 먼 곳에 두려 한다. 이동 수단의 발전이 삶과 죽음의 경계를 멀어지게 만들었다. 02_ '죽은 자 곁의 산 자들'에서는 인간은 죽음을 먼 곳에 두려 하지만, 죽음은 생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고 적는다. 매일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사라진다. 그리고 그 죽음을 정리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

원룸, 자취생들 필수 직수 정수기 에센큐 나노정수기 (feat. 원룸정수기 자취정수기 정수기 필터 염소 측정 셀프인테리어) [내부링크]

shmabbss, 출처 Unsplash 집이 넓은 것도 맘에 들고 고양이도 신나게 뛰어들 수 있는 것도 맘에 들었으나 오래된 집은 생각지도 못한 문제와 직면하게 됩니다. 오래된 배관에서는 쇳가루들이 수도에서 섞여 나오더군여 어르신들이 집을 볼 때 왜 물을 꼭 틀어보라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엉엉 ㅠㅠ... 같이 사는 친구와 며칠 동안 고심하며 다급하게 자취정수기 원룸정수기 정수 필터 여러 검색어를 조회하며 제품을 찾던 중 씽크대 정수기로 씽크대 정수 필터를 설치하여 정수 후 정수기처럼 바로 마실 수 있는 직수 정수 필터를 발견해 이벤트도 있어 신청하게 됩니다. 씽크대 정수 필터를 보면서 알게 된 사실 수전이 중요합니다. 와이자형? 코브라형?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난무합니다. 하지만 모른다고 대충 구매는 금물 씽크대 정수 필터 구매 전 싱크대 수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기껏 구매한 필터를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신기한 건 같이 사는 친구는 알고 있더군요 (와 대단해...) 이번

자본주의의 그늘, 절망의 엘레지 _ 힐빌리의 노래 [내부링크]

Hillbilly Elegy: A Memoir of a Family and Culture in Crisis 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 J. D. 밴스 | 흐름출판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아직 잘 모르겠다면 일단 도전해보세요. 100만 달러짜리 조언이었다.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주목받게된 러스트벨트의 노동자들. 힐빌리의 노래는 러스트벨트의 미국 노동자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다. 발간 당시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던 러스트벨트의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로 화재가 되었다. 해당 서적은 현재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대변되는 위대하다고만 생각한 미국, 그 안에 주류인 백인. 상류층이라 여겨지던 미국에서 백인이 차별을 받고 있다는 말은 낯설고 궁금증을 유발한다. 미국의 유명인사들과 국내 많은 작가들의 추천으로 주목받고 있는 '힐빌리의 노래'는 트럼프의 당선이 후광 역할을 하는 책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그간 알지 못했던 러스트벨트의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면서

와이어와 매니큐어로 만드는 나만의 악세사리, 주얼리 도서 처음 시작하는 매니큐어 플라워 (feat.핸드메이드 커스텀 주얼리) [내부링크]

처음 시작하는 매니큐어 플라워 - 쉽고 아름다운 나만의 커스텀 액세서리 | hina공작실 | 라의눈 매니큐어와 와이어만 있으면 어떤 액세서리든 만들 수 있다는 책이 있었다. (어째서인지 절판이다.) 지인에게 책을 빌려서 볼 수 있었는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아이디어는 좋으나 강도가 심히 약하다고 한다. 매니큐어가 갈라지고 부서지는 걸 생각하면 강도가 강할 수 없다. 매니큐어를 붙들고 있느니 차라리 레진 액세서리를 만들라는 평이다. 레진처럼 복잡한 재료가 아닌 일상에서 사용하는 와이어와 매니큐어로 만드는 악세사리라니... 매력적인데 =_=... 그래도 아니라고 한다. 책의 소개 이미지만 실어 본다. 출판사 책소개 와이어와 펜치, 바르다 남은 매니큐어만 있으면 10분 안에 완성되는 매니큐어 플라워! 와이어로 모양을 잡고, 매니큐어를 발라 막을 만든 후 말려 탑코트를 강화제처럼 덧발라 말리면 끝! 여기에 귀걸이 꽂이나 핀 대, 팔찌 체인에 붙이면 순식간에 내가 원하는 스타일의 액세서리가

책 속 문장들이 일상에 스밀 때, 산문 에세이 천천히 스미는 도서 리뷰 (feat. 버지니아 울프와 조지 오웰,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내부링크]

일상이 글로 이야기로 유명 작가들의 산물 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 봄날의책 낮에 나는 나방은 나방이라는 이름이 어울리지 않는다. 첫문장, 버지니아 울프 나방의 죽음 중에서 리처드 라이트, 마저리 키난 롤링즈, 마크 트웨인, 버지니아 울프,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 알도 레오폴드,오 스카 와일드, 제임스 서버,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케네스 그레이엄, 토머스 드 퀸시, G. K. 체스터턴,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윌리엄 포크너, 도로시 L. 세이어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맥스 비어봄, 제임스 에이지, 로버트 바이런, 존 버로스, 메리 헌터 오스틴, 앨리스 메의 넬, 홀브룩 잭슨, 힐레어 벨록 마크 트웨인, 피츠제럴드, 오스카 와일드, 조지 오웰, 찰스 디킨스.... 유명한 이름들이 끝없이 이어진다. 책 소개 페이지는 절반 이상이 작가진에 대한 소개로 할애하고 있다. 이 산문집은 유명 작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산문들을 소개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읽을수록 부자가 되는 책읽기, 자기계발서 책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도서 리뷰 (feat. 성공한 이들의 독서법, 벌 놈은 뒤로 넘어져도 번다 부럽다) [내부링크]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 - 대학교수마저 그만두고 파이어족이 된 경영학 박사의 | 최성락 | 월요일의꿈 | 책은 사람의 마음을 바꾸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영향은 행동을 바꾼다. 즉 책은 사람의 행동을 바꾸는 힘이 있다. 01_ 유튜브를 보다가 나이키의 성공 스토리에 매력을 느껴 투자를 했다. 함께 구매한 코카콜라는 하루하루 고공행진 중인데 나이키는... 한창 코로나 이슈가 있었던 시기에 바닥권에서 구매를 했음에도 더 아래를 향하는 중이다. 재테크에 회의를 느끼는 가운데 읽는 만큼 돈을 벌었다는 교수님이 나타났다. 세상에 나 역시 읽은 내용으로 구매한 주식인데 누구는 돈을 벌고, 누구는 손해를 본 이유는 무엇일까. 도대체 저자는 책에서 무엇을 배우고, 그 지식 무엇에 매력을 느껴 투자했을까. '부를 부르는 50억 독서법'을 읽게 된 이유는 단순하다. 약간의 질투, 부러움, 호기심, 이 책은 놓치고 있는 무언가를 잡아 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평범한 속에서 찾는 나의 가치, 책 평범이 곧 무기다 도서 리뷰 (feat. 콘텐츠 인스타그램 유튜브 성공학 자기계발서 자기계발책 추천) [내부링크]

평범이 곧 무기다 | 손힘찬 오가타 마리토 | 히읏 내가 바라는 대로 될 수 있음을 굳게 믿어라.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우리는 애초에 고장 나지 않았다 중에서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의 저자 손힘찬이 쓴 자기계발서책 이다. 책을 펴면 저자의 독특한 이력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반지하 거주, 편의점 알바생으로 시작해서 인스타그램 노출 10억 이상, 뉴미디어 콘텐츠 디렉터 1호로 불리며, 이 년 만에 베스트셀러 3권을 집필한 작가가 되기까지. 보다 솔직한 작가의 삶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다. 손힘찬의 전작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를 재밌게 본데다가 역행자의 저자 자청이 추천까지 한 책이라 하니 이건 꼭 봐야 하지 않을까. 여러모로 눈이 가는 책이다. 자기계발책 평범함이 무기다 많은 자기계발서들은 성장과 계발을 통한 성공을 이야기한다. '평범이 곧 무기다' 이 책은 내재된 평범함에서 가치를 찾는 조금 남다른 시각을 가진 책이다. 물론 자기계발서답게 성공의

체중조절 다이어트쉐이크 펌킨밀 체험 후기 (feat. 식물성단백질 호박 식사대용 프로틴쉐이크 ) [내부링크]

bruno_nascimento, 출처 Unsplash 평생의 숙제 다이어트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다행이다 다이어트란 모든 여자에겐 평생 해야 할 숙제 같다. 한 가지 위로라면 그 숙제를 나만 해야 하는 게 아니라는 점일까. 하이뮨으로 한동안 효과를 보다 비싼 가격과 동일한 맛에 질려갈 무렵 다른 단백질 파우더를 써보기로 했다. 세상은 이런 걸 참고하라 한다 단백질 파우더 선택 시 주의점 단백질 파우더의 장점은 적당한 포만감으로 식용을 억제하여 다이어트 효고를 유발한다. 최근에 나온 다이어트 식품들은 적절한 영양분들을 배분하여 요요를 방지하도록 설계된 제품들도 많다. 체중조절용 식사대용 식품이라 할지라도 하루 1회 섭취를 권장, 많은 식사량을 대체할 경우 단기 복용을 권장한다. 장기간 섭취 시 영양결핍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 시 흔하게 발생되는 영양결핍 사례는 탈모이다. 많은 다이어트 사이트에선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를 고를 땐, 식물성 단백질이 선택하라 한다. 적당

타인을 이어주는, 감정을 더해주는 영화 서평, 책 안녕을 위하여 도서 리뷰 [내부링크]

안녕을 위하여 - 나의 안녕, 너의 안녕, 우리의 안녕을 위한 영화와 책 읽기 | 이승연 | 초록비책공방 | 2년 전 이맘때가 생각납니다 첫 문장 프롤로그 팬데믹 이후 고립된 삶은 우울감이 증가하였다. 안녕을 잃어버린 일상에 위로를 줄 수 있는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 저자는 영화 속 타인의 일상을 통해 우리가 잊고 있던 일상과 놓친 삶의 가치를 다시금 떠올려보라 전한다. '안녕을 위하여'에서는 이별로 인한 상실과 절망,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는 방법, 생존과 새로운 인생, 새로운 사랑까지 삶의 네 가지 주제로 그 안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감정들을 영화와 관련 서적을 통해 소개한다. 일전에 소개한 '위대한 영화는 이것이 있다'에서는 유명 영화를 중심으로 소개하다 보니 다양성이 떨어진 점이 아쉽다 소개했다. 이 책에서는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의 가로지르며 다양한 영화를 소개하는 점이 장점이다. 낯선 영화들이 적지 않았는데, 책을 통해 소개받은 영화들을 찾아보는 것는 즐거움이 있다. '

상처뿐인 가족, 아프게 하는 관계 끊어낼 수 있을까?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feat.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존감) [내부링크]

떠날 수 없는 관계는 없습니다 - 상처뿐인 관계를 떠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 임아영 | 쌤앤파커스 | 인간이 변하나요? 01_ '인간은 고쳐 쓰는 거 아니다.' 이런 말을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게 된다. 사람은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스스로 돌아보면 삶의 경험에 따라 많이 변했다. 그 안에는 긍정도 부정도 동시에 존재한다. 그런데 상담을 받는 과정에서 '인간이 변하나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이 질문의 주체는 나 또는 타인에 대한 질문일 것이다. 그리고 그 뒤에 따르는 말은 통제에 대한 부분이라고 저자는 전한다. 스스로에 대한 통제, 타인을 통제하여 나에게 맞추는 일. 전자는 스스로에 대한 학대로 이어질 수 있다. 후자는 최근에 이슈가 되는 가스라이팅이다. 나의 기대를 온전히 충족시켜주는 관계란 존재하지 않는다. 그보다 앞서 생각할 것은 관계의 지점이라는 게 저자의 판단이다. 그 관계가 '어느 한쪽이 견뎌내야만 하는 관계인지, 혹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여 조율의 실패를 견디며 맞

지친 하루 나를 위한 그림들 전병관 명화 이야기, 위로의 미술관 도서 리뷰 (feat. 책으로 보는 미술관 힐링 서적) [내부링크]

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 진병관 | 빅피시 | 이 미술관을 나서는 순간, 우리는 더 나은 사람이 될 거예요 첫 문장, 프롤로그 01_ '기묘한 미술관'으로 화제가 되었던 진병관 작가가 최신작 '위로의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전작이 그림을 둘러싼 뒷이야기들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냈다면, 위로의 미술관은 절망을 딛고 그림을 그려야 했던 화가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소름 끼치도록 아름다운 명화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은 힐링보다 울컥함이 강한, 생각보다 슬픈 책이다. 고단한 작가의 삶은 하나같이 아프고, 비루한 화가의 삶에 비견하여 그림들은 시리도록 아름답다. 그 간극이 심장 어딘가를 찌르는데 이렇게까지 그림을 그려야 하나 싶다가도 그림은 너무 아름답고 아 근데 그래도 저렇게 살아야 하나 싶은 그런 마음이 반복되다 코끝이 절로 찡해진다. 자신의 생을 녹여서(정말 이 말 말고는 다른 표현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들이 만들어 낸 예술, 세기의

존재와 삶에 대한 철학적 질문들, 김엄지 소설 겨울장면 도서 리뷰 (feat. 겨울바람 같은 외로움 쓸쓸함 공허 함께 뒹구는 문장들) [내부링크]

겨울장면 - 소설, 향 | 김엄지 | 작가정신 저 어두운 윤곽이 네모는 아니라고, R은 생각한다. 첫 문장 01_ 코로나 시대를 쓴 작가들의 에세이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에서 김엄지 작가의 여름을 소개한 바가 있다. 당시 책을 읽었을 때도 김엄지 작가의 글은 눈에 띄었다. 일상적인 문장이 나열되어 불러오는 외로움과 쓸쓸함이 마법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사라진 지원금과 입지 못하게 된 수영복이 매우 쓸쓸해지는 말도 안 되는 마법. 작가의 글에서 읽히는 감정들은 코로나를 바라보는 감정 그 자체였다.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먼저 읽어보기 저 어두운 윤곽이 네모는 아니라고, R은 생각한다. 천장 안에 뭐가 가득할 것 같다. 천장 안에 빛이 있다면. 빛이 없을 리는 없다. 빛 없고, 보는 눈 없이, 허공에 붕 떠 있는 오로지 혼자인 색. R은 붉거나 푸른 것을 떠올리고. R의 입안에 아직 침이 돈다. 02_ 겨울장면 역시 그저 다를 바 없는 문장들이 나열되어

어떤 날들은 고요하게 흘러간다, 황정은 에세이 일기 도서 리뷰 (feat. 창비 에세이앤, 가을 추천 에세이) [내부링크]

일기 日記 - 황정은 에세이 | 에세이& | 황정은 | 창비 건강하시기를. 오랫동안 이 말을 마지막 인사로 써왔다. 첫 문장, 일기 중에서 01_ 매년 반복되는 약속이 있다. 꾸준히 일기 쓰기, 어제보다 더 나은 서평 쓰기. 약속은 약속이라 매년 1월 약속은 반복되고, 약간의 시늉을 하다 잊혀지곤 한다. 이 책은 내년에 또다시 진행될 약속의 예행연습일까. 혹은 아직 지켜지지 않은 약속의 시늉인가 반복될 약속의 미련일까. 어쨌든 일기를 쓰기로 했고, 관련 서적을 읽는다. 약속을 위한 기초 작업이라 생각하니 읽는 마음도 가볍다. 책을 구입한 것은 21년 10월, 나오자마자 구매했다. 황정은 그 이름 석 자에 구매에 대한 망설임은 없었다. 작가의 글은 삶에 부족한 2%를 채워주는 힘을 가졌다. 김중혁 작가는 황정은이란 작가의 글을 '뜨거운 심장을 차가운 뇌로 풀어낸다'라고 평했다. 확실히 그녀의 글은 어떤 슬픔, 외로움, 가난과 불행에 대한 이야기들이 억눌러진 감정으로 정제되어 있다. 슬

세상일 왜 내 맘처럼 안될까? 책 심리학의 역설 도서 리뷰 (feat. 공부를 하는데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 포기가 반복되는 이유, 사랑과 외로움) [내부링크]

심리학의 역설 - 관계, 사랑, 인생이 내 마음처럼 안 되는 이유 | 강현식 | 유노책주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할지 몰라도, 격려는 고래를 자유롭고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제는 고래를 바다로 보내자 중에서 다 잘 되라고 하는 말이라 한다. 가족들이 하는 말 중 딸과 자녀, 형제자매의 불행을 바라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세상에 자신의 불행을 바라는 이들은 없을 것이다. 모두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결과는 의지를 예측과 희망을 배신한다. 번번이 의지를 배신한다. 대체 그 이유가 뭘까. 더 잘 살자고 하는 붐은 웰빙이라는 단어로 최근에는 많은 심리 관련 프로그램을 반영하기에 이르렀다. 아이들, 반려동물, 개인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사람들의 관심을 반영하는 것일 테지. 베스트셀러에서 다양한 자기 계발서가 베스트셀러에 자리한다. 많은 이들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미디어를 통해 접한 심리학 서적이나 자기 계발서를 보고 위안을 받거나, 마음을 다잡고 그들을 롤 모델 삼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안젤라 데이브 책 여성, 인종, 계급 도서 리뷰 (feat. 여성 인권 운동 차별과 여성 참정권) [내부링크]

여성, 인종, 계급 | 앤절라 Y. 데이비스 | arte(아르테) | Women, Race & Class 벽을 눕히면 다리가 된다 노예라는 운명을 대물림하느니 차라리 딸은 죽인 흑인 여성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 '빌러비드' 흑인 여성 최초의 노벨 문학상 수상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토니 모리슨은 많은 산문과 연설을 통해 흑인 여성의 인권과 계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빌러비드'는 여성 노예에 대한 이야기다. 이 소설을 쓰면서 그녀는 흑인과 백인, 여성과 남성, 빈부의 격차를 통해 계급이 구분되고 인권운동의 혜택을 받는 것 또한 제한된다고 적었다. (인권에 대해 다양한 글을 읽으며 토니 모리슨 사후 국내에서 발간된 '보이지 않는 잉크'에서는 문학과 인권에 대한 토니 모리슨의 주옥과 같은 글을 읽을 수 있다.) 그녀는 다양한 소수자의 이야기를 적고 이 부당함에 대해 호소했으나 장애인권의 영역까지는 도달하지 못했으니 인권운동의 좁은 시야와 한계는 명확해 보인다. '카뮈와 함께

천연 황토 페인트 바른황토 리뷰(feat. 셀프 인테리어, 단열 벽지 페인트, 아이가 있는 집 새집증후군) [내부링크]

친환경 단열 페인트 바른 황토 davidpisnoy, 출처 Unsplash 이사를 한 뒤 도배를 진행했으나 추가 시공이 이것저것 생기면서 도배지에 얼룩이 생겼습니다. 가장 거슬렸던 건 천장의 얼룩이었는데요 최근 셀프 인테리어가 많다 보니 관련 자료가 많아 부수적인 부분은 직접 칠해보기로 했습니다. 고민 끝에 벽지 위에 페인트를 바르기로 했습니다 초심자니 이것저것 섞고 배합을 맞출 필요가 없는 올인원 페인트로 내가 살 집이니까 천연 페이트가 좋겠다 싶었죠 (페인트 시공을 해보지 않았다면 꼭 올인원 페인트를 구매하도록 하세요) 개봉기 고양이는 박스를 좋아한다 세상에서 제일 신나는 택배 박스 개봉 이것저것 알아본 뒤 가격은 좀 나가지만 천연 황토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른 황토를 구매해서 바르기로 했습니다. 집에 들어오기 전 락카칠을 했는데 냄새 때문에 며칠을 환기했는데도 머리가 아팠거든요 주문을 한 뒤 찾아온 택배 박스 택배를 열고 룰루~ 이때가 가장 신나죠 택배 박스는 고양이 은신처로

SF의 틈새를 통해 엿보는 우리, 책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도서 리뷰 (feat. 듀나가 얘기하는 자본주의 기술사회에 대한 조소) [내부링크]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 | 듀나 | 네오픽션 살다 보면 종종 현실 세계가 이미 상상력을 통해 만들어 놓은 환상 세계의 영역과 충돌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우리의 상상력의 한계를 입증할 뿐, 그 허구의 세계가 사실이라는 뜻은 아니다. 안개바다 중에서 SF에서 꽤 긴 시간 우리의 가슴을 뛰게 하던 이름 '듀나'. 작년에 발간된 제저벨을 시작으로 그녀의 책들이 하나 둘 개정판으로 찾아오고 있다. 듀나라면 작품 리스트를 모아 컬렉션으로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텐데, 팬으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어쩌면, 그 컬렉션이 지금 시작되는 건가.. 아???) 듀나의 단편집이 그러하듯 '브로콜리 평원의 혈투'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상상의 세계를 한계까지 자극한다. 자본주의의 허점을 비꼬는 듀나 특유의 시니컬함과 우주와 시공간을 넘는 보다 방대해진 세계관이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마법이라니까요. 여기선 저녁 9시 50분부터 10시 4분까지 다른 세계로 가는 틈새가 열려요. 동전 마술 중에서 '브로콜리

방 안에서 보는 세상에 대하여, 책 내 방 여행하는 법 도서 리뷰 (feat. 알랭 드 보통이 반한 여행기, 일기 같은 에세이 ) [내부링크]

내 방 여행하는 법 - 세상에서 가장 값싸고 알찬 여행을 위하여 |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 유유 | 우리는 모두 자유한 듯 보이나 사실은 모든 것에 갇혀 산다. 기억 속에 환경 속에, 관계 속에 그리고 좁디좁은 나라는 육체의 공간 속에... 코로나 시대 방 안에 갇혀 갑갑한 마음에 다양한 취미를 만들었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이 블로그는 코로나로 이루어진 가장 생산적인 활동이었다. 과거의 위인들은 이런 방콕을 어떻게 버텨냈을까.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쓴 '내 방 여행하는 법'은 직업군인이었던 저자가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게 되자 방안의 사물들을 관찰하고 사유하면서 쓴 에세이다. 진짜 자유란 다양한 상상력을 통해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저자도 그 점을 깨달았는지 이 다음 책에서 감금이 풀려 사회로 나가는 순간에 대한 감회와 속박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간다. 갇히자 깨닫게 되는 자유와 자유를 얻게되자 깨닫는 속박의 아이러니... 상상력이 주는

유튜브 할 수 있을까?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 하라 도서 리뷰 (feat. 입문자 제작기, 새내기를 위한 길잡이 서적) [내부링크]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하라 - 유튜브 새내기를 위한 유튜브 길잡이 | 김정미 | 다온북스 | 지금은 1인 미디어 시대 십 대들의 꿈이 연예인과 유튜버라는 기사를 보고 놀랐던 적이 있다. 단지 기사에 나오는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의 아들이 유튜버란다. 20대에 시간 자유롭게 쓰면서 자기랑 똑같은 월급을 벌고 있길래 좋아하는 일 하면서 살라고 응원해 주고 있단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흠칫 놀라고 마는 나는 꼰대인 걸까. 확실히 세상이 바뀌었다. 최근 유튜브로 제작된 영상들을 보면 너무 멋져서 무언가 가슴 한 켠이 술렁일 때가 있다. 나도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인데, 매일 소망하는 인생역전의 꿈만큼이나 멀고 먼 것이다. 그래도 유튜브 제작 서적은 읽고 본다. 자신감은 조금 부족하니 기초 서적을 읽어 보기로 한다.(중요한 건 기획력인 것 같긴 한데...) '유튜브로 당신의 삶을 리디자인하라'라는 작가가 어디선가 유튜브 강의를 기획하고

돈이 머무는 사람으로 거듭나기 책 겟머니 도서 리뷰 [내부링크]

겟 머니 GET MONEY | 이경애 | 밀리언서재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은가? 자본주의사회 안에서 돈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누군가는 부자가 되고 누군가는 가난한 삶을 살게 된다. 저자는 부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부자가 되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며 자기관리, 사업 철학, 인생관 등에서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 적는다. 모두가 부자를 꿈꾸지만 아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겟머니의 저자는 인터뷰한 부자들의 성향을 분석하여 부를 이루고 유지하기까지의 다섯 가지 단계로 나누었다. 1. 돈의 본성을 파고드는 것이다 2. 돈이 벌리는 수익 구조를 파악하여 돈의 흐름에 올라타는 것이다. 3. 돈의 파트너 구축 4. 돈의 무대를 넓히는 것이다. 5. 돈을 재생산하는 것이다. 1~2번은 돈을 버는 방법이며, 3~4는 지속 성장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일정 이상의 성장을 이룬 기업은 성장이 퇴보하는데 이는 마이너스를 의미하므로 계속해서 성장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많은 책

다이아 결혼반지 추천 피카주얼리 방문기 (feat. 예물투어 종로 3가 귀금속거리 결혼반지 예물 커플링 다이아 반지 플래티늄 반지 명품 퀄리티) [내부링크]

nickkarvounis, 출처 Unsplash 종로 3가 귀금속 거리 예물 커플링 전문점 피카주얼리 금요일 퇴근 후 결혼을 앞둔 친구와 결혼반지를 볼 겸 피카주얼리에 다녀왔습니다. 예물은 종로 3가 귀금속 거리가 진리죠 서울에서 금반지 사러 한 번쯤은 방문했을 그곳입니다. 친구의 신랑이 시간이 맞지 않아 우선 친구와 제가 함께 봐서 개수를 추리기로 했습니다. 친구와 제가 방문한 곳은 피카주얼리로 종로 3가에 다이아 반지 커플링으로 유명한 매장이라고 합니다. 방문한 곳은 2층으로 예물과 커플링을 주로 하는 전문샵입니다. 자체 제작을 하는 상품으로 제품이 다양하고 퀄리티가 상당히 높은 고급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퇴근 후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네이버 다음 모두 지도가 너무 후려쳐서 설명이 되었더군요 종로3가 11번 출구로 나와서 조흥주얼리 3층입니다. 대로변 입구가 아니라 뒷골목에 출입구가 있습니다. 맵에 표시되는 흐린 하늘색 점선이 아니라 위 지도의 빨간 선을

삶이 우리를 사랑한다는 진리, 책 루이스 헤이 긍정 확언 도서 리뷰 (feat. 세상은 아직 따뜻하다 자존감 힐링 도서 마음 챙김 행복) [내부링크]

루이스 헤이의 긍정 확언 - 전 세계 5천만 독자의 삶을 바꾼 | 루이스 L. 헤이, 셰릴 리처드슨 | 센시오 좋은 일만이 내 앞에 놓여 있습니다 들어가는 글, 루이스 헤이의 편 중에서 루이스 헤이의 '치유 수업'을 시작으로 '명상록' '감사 일기' '미러'까지 읽고 쓰고 또 읽었다. 2년 동안 가장 많이 읽은 작가를 얘기하자면 1순위가 루이스 헤이일 것이다. 온 우주가 나를 돕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글귀를 보며,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비웃었던 게 어제 같은데. 명상록 한 권의 필사를 마치고, 감사의 편지의 질문에도 모든 답을 마쳤다. 그녀의 책을 나오는 족족 읽는 지금의 나는 확실히 루이스 헤이 추종자라 불려도 좋을 만큼 그녀의 책을 쫓고 있다. 어째서 나는 루이스 헤이의 책을 놓지 못하는 걸까. 또 그녀의 새로운 책이 나왔다. 셰릴 리처드슨과의 대담을 통해서 루이스 헤이의 이야기와 교류를 통해 변화하는 셰릴 리처드슨의 이야기가 중점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나도 할 수 있을까? 웹소설 작가, 책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도서 리뷰 (feat.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획력) [내부링크]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 쓰자마자 데뷔까지 간다! | 차소희 | 더퀘스트 8주만 꾸준히 연구하고 글을 쓴다면 누구나 웹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인생역전에 대한 꿈을 꾼다. 로또로 인한 인생역전, 사업성공, 혹은 왕자님 같은 운명적 만남이든 누구나 보다 나은 삶을 이야기한다. 최근 다양한 교육사이트에서 얘기하고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말하는 웹소설 쓰기. 웹소설을 좋아하는데다, 다양한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 다양한 책을 보던 중 히트작을 다량 보유한 히트작 작가가 글을 쓴 책을 보고 관심이 가 읽게 되었다. '100만 클릭을 부르는 웹소설의 법칙' 저자 차소희는 웹소설 공모전 수상, 네이버 카카오 연재 , 웹소설의 웹툰과 드라마 제작까지. 한마디로 잘나가는 작가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여러 이야기를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 정말 웹소설이 대박일까. 저자는 맞는 말이라 한다. 웹소설이 대박이 거짓이라던데, 그 또한 맞는 말이라

세계 3대 아트페어를 맞는 우리의 자세, 터보 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feat. 아트테크, 아트페어를 대하는 신입 입문자의 자세) [내부링크]

터보832의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 - 컬렉터가 알려주는 미술 시장 생존 법칙 | 터보832 | 마로니에북스 컬렉팅은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재화 중에서 가장 매력적인 소비이자 소유이다 연극 레드의 주인공 마크 로스코는 식당에 자신의 그림을 거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자신의 그림이 걸리는 순간 식당은 숭고한 수도원이 될 것이라 호언장담하나 습도와 열기를 가진 식당은 그림이 머물 만한 곳은 아니었다. 그는 자신의 그림을 위해 프로젝트를 포기하고 그림이 걸리기에 가장 걸맞은 자신의 공간에 그림과 함께 머무른다. 연극의 각본 스토리라 하기엔 이 얘기는 현실을 담고 있는 부분이 많다. 실제로 마크 로스코의 대형 그림을 걸어 둔 마크 로스코 예배당이 존재한다. 하나의 색이 차지한 공간, 몇 개의 선과 면을 바라보며 사람들은 그 숭고함에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스코의 그림을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함으로 해석한다. 아트 컬렉팅 비밀노트에서 저자는 현대미술은 미술과 비평, 관람자가

마냥 불안한 나 공황장애인 걸까?, 책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도서 리뷰 (feat. 닥터 프렌즈 불안장애 공포증) [내부링크]

공황인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 손바닥 마음 클리닉 2 | 김한준 오진승 이재병 | 카시오페아 사람은 누구나 불안이라는 감정을 느낍니다 첫 문장, 프롤로그 오늘도 불안한 마음에 ‘공황장애’를 검색한 독자들에게 중에서 01_ 일하던 중 과호흡 증상으로 숨을 쉴 수 없었다. 호흡기 이상으로 인한 코로나 후유증인가 싶었는데 유난히 두근대는 심장이 이상했다. 폐 기능 검사도 이상 없음 판정이 나왔고, 건강검진을 받아도 정상이라 답답해하던 가운데 정신과를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다. 정신과라니 듣는 순간 뭔가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걱정하면서 방문한 병원에서는 '공황증' 진단과 함께 약을 처방해 줬다. 공황증이라고는 하나, 왜 공황증인지 원인이 무엇인지 일상적으로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어떤 설명도 더해진 것이 없었다. 그러니까 공황증은 대체 뭔데? 난 대체 뭐가 문젠데??? 병원에 대한 신뢰감 하락과 의심이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다양한 유튜브를 보고, 책

변화하는 계절 니치 향수 만들어보기, 원데이클래스 향수 공방 아로마포레스트 서울상암 월드컵 경기장점(feat. 마포데이트 상암데이트 마포 놀거리 상암 놀거리, 향수 A to Z) [내부링크]

처서가 지나니 아침저녁이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바뀌는 계절 가을을 맞아 무엇을 준비하시나요? 저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넉넉히 읽을 책과 겨울맞이 향수를 구비하는데요 매해 월동 준비 같은 책 준비 겨울 향초와 향수 구비 그냥 스트레스 해소용 지름... 작년부터 니치 향수와 직접 만드는 향수에 빠졌던지라 올해도 향수는 직접 만들어 볼 생각이었습니다. 최근 직접 만들 수 있는 향수 공방이 생겼다고 해서 찾은 곳은 아로마 포레스트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점입니다. 메가박스 안에 있기 때문에 영화 관람 후 직접 시향을 하면서 향수를 만들 수 있는데요 둘이서도 체험이 가능합니다. 직접 시향을 하면서 의견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서로 얘기한 것과 선택한 것이 어찌 그리 다르던지 웃으면서 즐겁게 만들다 보니 한 시간이 후딱 지나갔습니다 친구 연인과 놀거리 겸 데이트 코스로 좋습니다. 시트러스 향을 꾸준히 쓰는 편인데 이번엔 시트러스 향을 다 썼기에 시원한 느낌의 시트러스 향수를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퇴고란 무엇일까? 유시민 작가가 알려주는 독후감 잘쓰는방법, 더 나은 글쓰기 (feat.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서평 쓰는 법, 서평 글쓰기 특강) [내부링크]

글쓰기는 언제나 고민이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가득한데 뜻대로 되지 않는다. 읽은 책을 정리하겠다고 시작한 블로그 글쓰기는 쓰는 법에 대한 고민을 하루하루 늘렸다. 2022년 글쓰기와 성장에 대한 고민에 유시민 작가의 답 글을 너무 잘쓰려고 하지 마세요 고마운 말이지만, 잘쓰려고 안하면 어떻게 잘 쓸 수 있을까. 아래 영상의 가장 고마운 점은 글쓰기에 대한 고민은 나혼자만의 고민은 아니라는 점이다. 아래는 꽤 공감되며 쉽기도 한 유시민 작가의 첨삭에 대한 조언 이 영상은 글쓰기보다 퇴고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유혹하는 글쓰기에서도 말하듯 퇴고란 덜어내는 것이라는 잘 보여주는 영상이다. 1_ 글을 쓴 뒤에는 쭉 한 번 읽어 본다 2_덜어내도 의미가 변하지 않는 단어들을 계속 들어내 본다 쓰는 것 보다 중요한 퇴고, 어렵지 않다고 한다 : ) cathrynlavery, 출처 Unsplash #유시민의글쓰기특강 #서평쓰는법 #서평글쓰기특강 #글쓰기보다중요한퇴고 #퇴고

내 사랑이 시작되는 순간... 마침내, 영화 헤어질 결심 각본 리뷰(feat. 지옥에 온 것을 환영해) [내부링크]

헤어질 결심 각본 | 정서경 박찬욱 | 을유문화사 슬픔이 파도처럼 덮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물에 잉크가 퍼지듯이 서서히 물드는 사람도 있는 거야. 책은 이사 간 뒤에 주문할 생각이었다. 짐을 더 늘릴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실금 같은 틈새를 파고든 건 김훈 작가의 하얼빈이었다. 약간 오버를 하자면 광복절을 앞두고 이 책을 읽지 않으면 매국노가 될 것 같았다. 그리고 이 책 헤어질 결심이 있었다. 그냥 갖고 싶은 책이다. 이유는 없었다. 그저 지금 사야 했다. 지금 사지 않으면 곧 절판이 될 테고, 다시 만나지 못할 것 같았다. 열병 같은 영화였다. 영화는 끝났지만 미열이 남았다. 나만의 문제는 아닌 듯 N차 관람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었다. 영화는 끝났지만 사람들은 영화를 놓을 수 없었다. 이 영화의 단점이라면 영화 상영관과 극악한 상영시간이 유일했다. 마. 침. 내 두 권의 책을 들고 현관 앞에 섰다. 책을 포장할 박스가 부족했다. 포장 이사니 대충 두어도 무관하지 않을까. 남겨진

부동산의 종말 새로운 사이클이 온다,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 도서 리뷰 (feat. 뉴사이클에 맞는 생존 전략 배우기, 인플레이션 부동산 버블, 가계부채, 불황기 투자) [내부링크]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 - 뉴사이클에 맞는 생존 전략 배우기 | 선대인 | 지와인 상황을 너무 암울하게만 볼 필요는 없다. 한국은 위기 예방은 못하지만, 위기 극복은 잘하는 나라다. 당장은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지만, 동시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도 미리 해야 한다. 저자의 말 중에서 최근 부동산 하락이 심상치 않다. 뉴스에서는 위기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부동산 하락을 경고하는 경제 서적이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부동산 하락은 십 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오던 이야기다. 저자인 선대인 소장은 그 선봉장으로 십 년 전부터 인구 반 토막과 부동산 버블이 문제 될 것이라 주장했다. 무엇보다 대출을 통한 부동산의 위험을 경고했었는데, 그 사이 정부가 바뀌면서 부동산 시세가 널을 뛰다 보니 사기꾼과 예언자 사이를 왔다 갔다 한 인물이다. 선대인 소장이 당시 일본과 동일한 부동산 버블을 얘기한 시점은 정확히 대한민국 인구가 반 토막이 나는 지점이기도 하다

마음에도 당 충전이 필요해, 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 봐 도서 리뷰 (feat. 동심 순수 위로 힐링 그림책 에세이) [내부링크]

마음이 힘들 때 세어보는 고양이 일러스트 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 봐 | 토마쓰리 | 부크럼 어떤 모양이든 쓸모없는 것은 없어. 모두 근사한 붓들이야. 저자명과 그림 분위기를 보고 일본 동화책인 줄 알았다. 개인이 출간한 독립출판 서적으로 저자 토마쓰리는 필명인듯하다. 페이지마다 달콤한 냄새가 날 것 같다. 사탕과 음료수, 쿠키와 칵테일, 체리까지. 고양이와 작고 귀여운 소품들까지. 토마쓰리의 매력적인 일러스트 에세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엄마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책이 많지 않다. 작고 귀여운 것들을 통해 일상의 그림자를 닦으며 절로 힐링 되는 에세이. 한 편의 동화책을 읽은 듯하다. 잠시 쉬고 싶을 땐 아무 페이지를 편 뒤 책 안에 몇 마리의 고양이가 있는지 천천히 세어보자. 금방 셀 것 같지만 월리를 찾아라처럼 곳곳에 숨어있는 고양이들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동시에 고양이를 흉내 낸 귀요미들이 함께하고 있다.(고양이인 줄 알았는데 곰, 고양인 줄 알았는데 토끼, 체리

책이 있는 일상_ 이사 후 책장 정리, 책 정리는 쉽지 않다 [내부링크]

7월 8일 계약 완료 후 도배장판 입주청소 등등 긴 이사 장정을 마치고 8월 20일 이사를 완료 이제 남은 것은 정리, 정리, 정리... 덤+ 혓바늘 이사 후 책 정리_ 로망 편 예쁘면 다 된다 예쁘며 다 좋다 같은 이유로 시집을 정리하면 기부니가 좋아짐 이사 중 책 정리_ 현실 편 책꽂이를 예쁘게 정리하기엔 책이 너무 많다. 세워서 꽂기엔 양이 너무 부족하다 드러누운 책들.... 오른쪽부터 정리 중 (5년 전 이사를 하면서 만화책을 10%만 남기고 정리했는데 여전히 많다...) 차례를 기다리는 10개의 책 박스... 이사 정리에는 다이소 중간 사이즈 박스가 최고임 +덤 책들에겐 포장 이사가 독임을 알게 됨 무지막지한 손길에 책표지가 망가짐 ㅠ_ㅠ 사망한 나의 책들에게 애도를 책은 한 땀 한 땀 포장합시다 이사 중 완전 구겨저버린 복구 불가 상태가 되어버린 이동진 영화 평론집_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 이 귀한 책의 표지가... ㅠ_ㅠ 앙댕 (실제본 위에 표지를 덮은 방식이라 표지가

어른이 된다는 것은, 정답은 없어 뜻밖의 여정 (feat. 인생 조언, 어른의 시간,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 다시 읽기) [내부링크]

rodlong, 출처 Unsplash 어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어른이 된 나는 잘 살고 있는 것일까 어렸을 때는 막연히 되고 싶었던 어른이라는 자리. 나이가 들면 시간이 지나면 알 수 있을까. 어리석은 존재는 여전히 철이 들지 못해 하루하루 나이만 먹는 어른이란 시간은 하루하루 버겁기만 하다. '어른의 시간'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 세 편의 책은 어른이 되기 위해 노력하거나, 혹은 어른이 되어나 변하지 않는 삶을 되새기거나, 반성하는 책이기도 하다. 어른의 시간 어른이 되면 무엇을 해야 할까? 어른이 되는 법도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는 책(삶이란 평생 배워야 하는 것이구나),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어른의 애티튜트를 과정별로 조언하는 친철한 책이다. 어른의 시간 먼저 읽어 보기 고작 이 정도의 어른 하루하루 변화하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왜 부끄러운 어른이 되는 걸까요? 달라지지 않겠다는 치열한 다짐과 자기반성, 그 끝에 오는 것은 한 치 부족한

시대의 지성이 남긴 이별의 메시지, 이어령 저 작별 도서 리뷰 (feat. 위트 넘치는 이별의 메시지, 경쟁 사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내부링크]

작별 - 이어령 유고집 | 이어령 | 성안당 이별이 끝이 아니고 잘 있어, 잘 가,라는 말이 마지막 인사말이 아니라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서로 헤어지는 인사말 속에 잘 있어, 잘 가,라고 서로 웃으면서, 그리고 잘 가기를 원하고 잘 있기를 원하는 서로의 공감 속에서 죽음도 생명도 그것을 이길 수 있는 영원한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마음속으로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잘 있으세요, 여러분 잘 있어요 중에서 올해 가장 많이 읽은 도서는 이어령 작가가 쓴 책 들 일 것이다. 독서모임 및 도서관에서 이어령 추모 모임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이어령 작가의 '디지로그' '마지막 수업' '생각의 축제' 그리고 지금 소개하는 '작별'까지. 책을 통해 작가의 삶을 반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작가의 책을 알지만 사실 이어령이라는 인물을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작가의 부고를 안타까워하고, 그리워한다. 책이 만들어 준 소중한 인연이다. '작별'은 이어령 작가의

기묘하고도 불편한 어둠이 일상에 스며들다_도플갱어 [내부링크]

도플갱어 - 죽음에 관한 여덟가지 이야기 작가 낮에나온달 출판 이웃집낙서장 발매 2019.12.06. 올 여름 텀블벅을 통해 구매한 이스안 작가의 기요틴을 본 뒤 독특한 감성을 가진 책들을 찾게 되었습니다. 스티븐 킹의 높은 풀 속에서를 전자책으로 읽은 뒤 접하게 된 책으로 도플갱어라는 매력적인 소재 때문에 컨택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도플갱어라는 제목과는 이어지지 않습니다. 부제목인 '죽음'에 좀 더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욕망과 내 욕망이 투영한 어떤 존재, 그로인해 맞이하게 되는 죽음, 그리고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결말 도플갱어는 또 다른 자신을 의미하며, 마주친 사람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고 하죠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본다면 좀 더 이 서적을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건우의 '밤의 이야기꾼', '괴담수집가'를 떠올리게 하지만 뭔가 2% 씩 아쉬움이 남아 높은 별점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아무래도 작가의 욕심이 끌고 온 설정

발칙함과 재기 발랄한 독소의 공존, 김준녕 소설 낀 [내부링크]

대구 바다를 아십니까? 제가 정확히 주소도 불러드릴 수도 있습니다. 첫 문장, 냉탕에 백룡 중에서 뭘까 이 소설은. 던지는 문장 하나하나가 발칙해서 서늘하기까지 한 소설. 보수의 중심이자 광역시 중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대구의 집값은 아이러니하게 연일 치솟고, 집이 없어 떠도는 아이와 아버지는 집이 없어 목욕탕에서 하루를 지샌다. 대구 바다 목욕탕에서 익사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 성인돌을 어머니로 알고 지낸 소년의 이야기, 취업 전쟁 중인 이십대의 잔인한 일상을 아무렇지도 않게 던지는 서늘함. 읽는 이들의 찡그린 인상에 그런 것도 몰랐어?라고 되물어 오는 소설. 안다 모른다고도 답하기엔 대답이 궁하다. 주변에는 비슷한 이야기가, 오늘 저녁에 틀 뉴스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등장할 것이 분명하다. 궁금하지 않습니까?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의, 말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이곳에 가장 먼저 온 누군가는 왜 하필 여기서 멈췄을까요? 냉탕에 백룡 중에서 사람이란 게 참 잔

[WEB] RAYMOND WEIL_ 보는 것만으로도 영감이 솟아나는 명품시계 사이트 [내부링크]

___ PRECISION IS MY INSPIRATION 명품시계 레이몬드 웨일의 사이트 입니다. 시즌 이벤트 페이지라고 예상되는데요. 하나의 오차도 용서하지 않는 시계의 정밀함이 비지니스에 영감을 준다는 의미일까요? PRECISION IS MY INSPIRATION 이란 주제로 시계의 제조과정과 시계의 부분 클로즈업을 적절히 배치하여 사이트만 봐도 영감이 절로 솟아 나는 페이지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사이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인트로 영상부터 아 명품이구나라는 느낌이 드는 사이트입니다.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레이몬드 웨일의 공식판매 사이트도 들어갈 수 있는데요. 명품사이트는 굳이 홈페이지를 화려하게 꾸미지 않는다 해도 고객이 올거란 자신감 때문일까요;; 이벤트 페이지 만큼 퀄리티가 좋지 않아 별로 추천드릴만 하지 않아서 사이트 링크는 걸지 않았습니다.

[WEB] WINE CAST_ 멋스러움과 캐주얼함이 조화된 와인사이트 [내부링크]

___ WINE CAST 주변에 와인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분도 있고 해서 와인 사이트는 유난히 눈이 가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멋있는 와인 사이트가 보이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외국에서 간간히 보이는 이런 세련된 느낌의 사이트를 보면 제가 직접 한 번쯤 만들어 보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와인의 주고객층은 나이 많은 분들이기 때문에 올드 할 것이라는 편건을 깬 굉장히 캐주얼한 사이트입니다. 이미지 위에 세리프와 산페리프의 서체 조합과 타이포들의 배치가 조화롭게 표현된 점이 저의 눈에 띄네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해당 사이트로 연결됩니다. 들어가서 보시면 구성에 따라 홈페이지 느낌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아실 수 있으실 텐데요. 패럴렉스 스크롤링 기법을 응용해서 작업한 디자인 입니다. 제가 본 패럴렉스 스크롤링 사이트라 함은 원페이지 화면에 클릭할 시 그 장면으로 쭉 떨어지는데 반해 와인 캐스트는 보는이가 직접 화면을 내려야 한다는 점이 달라서 이걸 패럴렉스 스크롤링으로 써야 하나

[WEB] CAPE MENTELLE_ 이미지 사진을 잘 활용한 와인사이트 [내부링크]

___ CAEP MENTELLE MAGARET RIVER WINECAST와 더불어 멋진 자연풍경을 베이스로 보인느 멋진 와인사이트입니다. CAPE MENTELLE이라는 술의 종류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멋있는 이미지 사진만 올려놓아도 디자인이 60%는 완성되어 보이죠. 먼저 올린 WINECAST와 비교 차이점과 장단점을 보여주기 위해 함께 올렸습니다.

[WEB/TYPO/CF] DIET COKE_ 왜 이사이트가 이런지 알겠어? 조금은 색다른 COKE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DIET COKE EXTRAORDINARY22 사이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사이트로 연결이 됩니다. 제가 이 사이트를 맘에 들어한 것은 이미지 위에 올라간 타이포가 독특했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그냥 즐겁게 보다 어느 순간 으음? 코카콜라 사이트네? 그리곤 생각했죠? 코카콜라가 이런 사이트를????? 기존 코가콜라 사이트와는 전혀 색다른 이 느낌은 사이트에 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다이어트 코크의 프로모션 사이트였습니다. 사이트가 왜이리 정적이었는지 영성이 좋아할 법한 청순하고 여성스런 느낌의 여성들이 주인공인지 한번에 답이 나오네요. 세계적인 기업인 COKE의 홍보여서 일까요? 벌써 223만명의 사람들이 좋아요를 눌러준 페이스북의 아이콘이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음식 매거진에 활용된 손글씨 느낌의 타이포 디자인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373761 캘리느낌을 활용한 갤럭시 S4광고 _http://blog.naver.com/sayistor

[WEB] EBONY MAGAZINE_ 독특한 느낌의 매거진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EBONY MAGAZINE OVERVIEW Ebony.com sought to incorporate the magazines grand history while separating itself with a bold sophisticated independent voice. The site is inspired by its print counterpart with large background images that mimic cover story photography and editorial typography that compliment the brand. 이미지를 클릭하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패션잡지 사이트를 찾다 에보니 매거진이라는 사이트를 찾았는데 로빈맨이라는 분의 포트폴리오 사이트였습니다. 왼쪽 상단의 사각박스를 클릭하면 작업자가 디자인 한 작업물을 깔끔하게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___ ROBIN MAN PORTFOLIO HOMPAGE

TALANTONE_ 유명 애뉴얼리포트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TALANTONE CREATIVE GROUP 애뉴얼 리포트의 수상작이 실린 talantone.com 입니다. 7~8년 정도 된 업체인데 해외에서의 수상실적도 있고해서 인지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 보이는 페이지 3~4번째 애뉴얼 리포트만 해도 DONGA제약, 금호타이어의 2013년 애뉴얼 리포트입니다. 해외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고, 해외 수상작품도 상당히 수있습니다. 한국 디자인의 수준이 결코 낮지 않음을 알 수 있어 자랑스러웠습니다. 급하게 작업 요청이 들어올 때나, 기업제안서 홍보물 작업을 할 때, 참고 하기 위해서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링크를 따라서 매해 애뉴얼 리포트를 보다 보면, 시대의 유행, 스타일을 알 수 있어 좋습니다. 제가 이 페이지를 애뉴얼리포트 수상작 사이트라고 소개했는데 해외 유명 애뉴얼 리포트 수상작 사이트는 LACP라는 곳으로 사이트 주소는 http://www.lacp.com/ 입니다.

[PPT/블로그] 나눔의미학_ PPT디자이너 블로그 [내부링크]

___ VALUABLE INFORMATION PRESENTER 워낙 유명한 곳이라 피피티 디자인 하면서 한번씩은 거쳐가는 곳인것 같습니다. 책쟁이님 블로그 입니다. 다양한 피피티 작업물이 있고, 그 피피티를 활용할 수 있게 올려놓으셨습니다. 일반적으로 돌아다니는 해외 피피티들과 달리 고퀄릿의 피피티 작업물들이 많습니다. 쉽게 피피티에 효과를 주는 강의도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한 블로그입니다.

[WEB] Estudio AGraph _외국 멀티미디어 디자인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Estudio AGraph Multidisciplinary Design 멀티미디어 디자인회사 Estudio AGraph 입니다. 핫핑크의 색상을 쓴 강한 디자인도 디자인인데요. 회사 홈페이지라고 느껴지지 않는 자유분방하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곳곳에 배치된 디자인이라 더욱 멋집니다. 홈페이지 소개 내용이 나와있는 페이지 입니다. 여기서 가져왔습니다. http://www.webdesignserved.com/gallery/Estudio-AGraph-Website/2654135 회사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estudioagraph.com/inicio.html

RESEARCH STUDIO_ 네빌브로디가 속한 스튜디오 리서치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RESEARCH STUDIO 타이포계의 거장, 천재, 이단아 등등 많은 수식어가 붙는 네빌브로디의 사이트 로고 디자인을 하거나 관련된 자료가 필요할때 들어가 보면 유용한 사이트 입니다. 헌데 너무 클래식해서 왜 이단아라는 수식어가 붙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의 로고 디자인을 만든 선두주자인건가... 현재 LG 로고와 SAMSUNG 로고를 만든 디자이너 입니다.

[WEB/CF] MIAGUI IMAGEVERTISING_ 기발한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가득한 광고회사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MIAGUI IMAGEVERTISING 요새 디자인은 2D에서 4D로 나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외국사이트를 가봐도 디자인 광고에이전시가 아닌 전부 미디어란 말이죠. 이제 시각으로만 전달하는것은 옛날 일이고 모든것이 하나로 합쳐진 광고의 형태를 향해 가고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네요. 외국 광고들이 기발함을 요하는 부분이 많은데요. 그런 포폴로 만들어진 홈페이지는 홈페이지 구성이 아니라 이미지의 배치만으로도 시각적 즐거움을 선물합니다. 낙엽이 쌓이 내부디자인 또는 도시와 함께 말려버린 도로등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독특한 홈페이지로 느껴진다는 것이죠.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눈이 즐거운 홈페이지 임에는 분명합니다. 홈페이지 WORK안에 포트폴리오이미지들이 들어있는데, 클릭시 세부적인 부분을 볼 수 있는 디테일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정말 좋아요 좋은데 ..... 살인적으로 느리네요.

스타벅스_ 디자인을 마케팅하다. 9월 이벤트, 카드 디자인 [내부링크]

___ STARBUCKS CULTURE EVENT 얼마전에 지인분과 커피숍을 갔는데, 계산대에서 꺼낸 카드를 보고 눈을 뗄수가 없었습니다. 혼자서 감탄감탄을 했더니... 알고보니 스타벅스 가을 이벤트 카드라고 설명해 주시던군요. 사신분도 사실은 카드가 몇장 있는데 너무 예뻐서 하나를 더 구입했다고 하니, 고객의 마음을 너무나 잘아는 스타벅스 입니다. 쿠팡이 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쿠팡한다고 하면, 스타벅스는 '문화와 디자인을 스타벅스'하다 라고 표현해야 할 것 같아요. 스타벅스의 마케팅 전략중 하나가 고유정서에 유동적으로 대응을 한다는 점인데요. 브랜드의 고정적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정서에 맞춰 변형하다는 점이 포인트 입니다.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국내의 고유문화인 봉산탈춤과 돌하루방이 멋진 기프트 카드로 등장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앞으로 이런 기념할만한 디자인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래는 일본 스타벅스 카드 디자인 입니다. 중간에 벚

[WEB] PUMA_ 역동적인 동작성을 강조한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PUMA 스포츠 용품과 관련된 사이트라 함은 역동적인 동작이라는 점을 강조한 인상적인 푸마사이트 하단에 홈페이지 소개에 2011이라고 되어 있는걸 보니, 과거 사이트인지 현재 홈페이지와 디자인이 다릅니다. 모든 스포츠용품 디자인들이 그렇듯이 디자인을 보고 있으면 왠지 땀흘리면서 운동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홈페이지입니다. 현재 푸마사이트의 메인 모델은 단거리 육상의 신화를 쌓고 있는 우사인볼트입니다. 현재 온라인페이지 메인입니다.

[WEB/CF] TOYOTA_ 도요타 프로모션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TOYOTA PROMOTION 이런 사이트를 보면 디자인이 하고 싶어 지네요. 도요타의 자동차가 굉장히 세련되게 표현되어 절로 타고 싶게 만든 광고 사이트입니다. 중간중간 삽입된 동그라미에 십자가 표시는 뷰포인트로 추가 설명을 놓은것 같습니다. 사이트를 직접보고 싶은데 안타깝게도 링크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http://www.downgraf.com/inspiration/weekly-web-design-inspiration-22/#prettyphoto[19603]/0/ 이 페이지에는 다양한 디자인이 많아서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 함께 링크 걸어 두겠습니다.

[WEB] BBR SITE_ 멋있는 개인 포트폴리오 사이트 [내부링크]

___ BBR PROMOTION 이 사이트를 보면서 매체의 파급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는데요 잘만든 홈페이지여서 일까요. 핀터레스트에서 본 사이트를 지금 다니는 곳곳마다 보고 있네요. 그것도 지구 반대편에서 말이죠!!!

[WEB/EDITORIAL] WOOLWORTHS_ 타이포와 이미지의 조화 [내부링크]

___ WOOL WORTHS 불펌은 하지 말자는 주의인데... 도저히 출처를 알수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텍스트와 이미지가 조화가 맘에 들어 한번쯤 디자인 해보겠다고 생각했던 디자인 입니다. 음식사진과 텍스트의 편집이 세련된 느낌입니다.

[WEB] JUSTMODA_ 모범이 되는 포트폴리오 레이아웃 의류사이트 JUSTMODA [내부링크]

___ JUSTMODA 사실 홈페이지 디자인은 별거 없다 느끼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기본 패턴에 내부 컨텐츠도 심플한 편이거든요. 홈페이지도 홈페이지지만, 완성된 작업물을 보여주는 방법에 대한 부분이 인상깊어서 이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포폴 레이아웃 페이지를 구성할 일이 있다면, 이런방식으로 디자인 해보고 싶네요

[BI/CI/LOGO] CITY OF MELBOURNE_ 도시의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CITY OF MELBOURNE Previous Identity Previous Identity & Sub brands / initiatives Identity system Identity construction City of Melbourne is a dynamic, progressive city, internationally recognized for its diversity, innovation, sustainability, and livability. City of Melbourne council supports the city’s world-class offerings, represents it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and ensures it remains a preeminent Australian center for culture, arts, dining, entertainment, education, and shopping. S

[WEB] SwagMoment WordPress Theme_ 워드프로세스테마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SwagMoment WordPress Theme 워드프레스테마입니다. 이것저것 많이 한것도 아닌데 배경에 있는 이미지 만으로도 굉장히 돋보이는 홈페이지입니다. 부러워요. 부럽다구요 ㅠ_ㅠ....

[WEB/CF] Original Source_ 톡톡튀는 소스의 느낌을 담은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Original Source 개인적으로 맨마지막에 연두색 사이트가 맘에 듭니다. 처음 갈색 소스는 초콜릿 소스라서 그런걸까요. 초콜릿느낌이 더강한 것 같고 중간중간 나오는 거품은 의미를 모르겠네요. PS) 부끄럽게도 디자인이 소스 디자인이 아니라 바디워시 제품류의 디자인이라고 하시네요 :) 아아 창피해 아마 다른 곳에 음식 제품군으로 참고 링크도 들어가 있을텐데 ㅠㅠ... 정말 부끄럽습니다. 나중에 나오면 그때 그때 수정하도록 하지요 :)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요리레시피 APP디자인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88602842 YUMMLY MOBILE iPHONE APP _잡지책을 읽는 기분으로 요리레시피 앱... ___ YUMMLY MOBILE iPHONE APP 전 음식 사이트가 좋아요 ㅋ 눈도 즐겁고 왠지 입도 즐... blog.naver.com 피자 WEB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87

[APP] NIKE.COM SHOPPINGMALL APP _ 모바일 앱디자인 어플리케이션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NIKE.COM SHOPPINGMALL APP MOBILE 깔끔하면서도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특유의 역동적인 감성이 잘 어울린 모바일 앱입니다. 사람들 반응도 아주 뜨거운데, 프로가 만들었다해도 손색이 없어 보이는 이 앱 디자인은 개인이 만든 포트폴리오 인것 같습니다. 한페이지 한페이지 정성을 들이고, 신경써서 꼼꼼하게 만든 앱디자인입니다. 물론 쇼핑몰 앱이다 보니 디자인이 심플하다는 아쉬움이 들수도 있겠습니다만, 페이지당 디테일과 구성에 신경쓴 흔적 하나하나가 놀랍습니다. 절로 어깨가 들썩이는 군요 :D 또한 가독성을 고려해 밸런스를 맞춰 준 UI를 보니 디자이너의 감각이 돋보입니다. 만들고 나서 자랑스러웠겠어요.

[EDITORIAL] WRAP MAGAZINE_ 상상력이 고정관념의 틀을 부수다 매거진 편집디자인 [내부링크]

___ WRAP MAGAZINE WRAP은 영국에서 발행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일러스트레이션 메거진입니다.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새롭게 뜨는 크리에이티브한 컬쳐들로 이루어진 읽고 보는 잡지이면서 동시에 잡지안의 일러스트레이션 페이지를 래핑 페이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디자인 메거진입니다. WRAP 매거진에는 매권 이슈에 맞추어서 스페셜 일러스트레이션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장들은 절개선이 들어가서 자유롭게 절단 할 수 있어서 래핑페이퍼로 사용하는 등 원하는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This is our third issue, themed 'Dark days, bright nights' it features 9 exclusive prints by top illustrators including Lesley Barnes, Ben Javens & Josephin itschel PLUS features on textile designer Donna Wilson and

[WEB/APP] MUNDIAL_ 감각적인 주방기구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MUNDIAL KITCHEN HOMEPAGE 주방용품 홈페이지가 이렇게 감각적인 색깔을 사용하다니, 식칼과 핫핑크가 어울릴거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어요?

[WEB] OCEAN HEALTH INDEX_ 깊은 바다속을 가져다 놓은 듯한 해양생태계 사이트 [내부링크]

___ OCEAN HEALTH INDEX 깊은 바다 색깔과 바닷 속 풍경을 조화롭게 배치한 디자인 OCEAN HEALTH INDEX 입니다. 해양건강지수를 나타내 주는 홈페이지라고 하는데요. _바다가 건강하면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고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해양건강지수(Ocean Health Index) 지표 등을 나타내어 준다고 합니다. 회사가 장기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ANNUAL REPORT를 사용하듯이 바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지표라고 합니다. 실제 사이트는 글자가 크고 시원시원해서 눈에 잘 들어오긴 하지만, 좀 투박하다는 느낌이 있긴 하네요. 실제 바다이미지를 메인에 배치하고, 메인과 잘어울리는 깊은 바다색깔의 사용이 마치 바다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배치한것 같은 느낌을 주는 영리한 사이트입니다. 깊은 바다속을 들여다 보고 있는 느낌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

[WEB] Kitchen Prague_ 감각이 돋보이는 포트폴리오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Kitchen Prague 현재 디자인을 준비중인 회사 메인 페이지 구성을 현재 페이지 같은 구성으로 생각중이라 매일 비슷한 폼의 디자인만 보고 있네요; 요새 트렌드 이기도 하고요;;;;; 그렇게 우겨봅니다. 현재 페이지를 찾은 웹어워드 페이지 http://www.awwwards.com/web-design-awards/kitchen-prague-1

[TYPO/EDITORIAL] Mudan&ccedil;a de habito Gloss Magazine_ 타이포를 활용한 매거진 디자인 [내부링크]

___ Mudança de habito Gloss Magazine 손으로 직접 그린 이미지를 식재료와 적절히 조합하여 완성한 디자인 입니다 저는 이렇게 과정이 나온 디자인 작업물을 보면 유난히 가슴이 설레입니다. 앞에 포스팅한 블로그도 비슷한 스타일의 작업물이 있었는데요. 타이포의 부드러운 느낌이 음식의 자연스러운 배치와 잘어울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타이포를 활용한 갤럭시 S4광고 영상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990107 [타이포디자인] GALAXY S4 TYPOGRAPHY _ 광고와 타이포 ___ GALAXY S4 TYPOGRAPHY 처음부터 제 블로그 포스트에는 타이포를 활용한 디자인이 굉... blog.naver.com 음식 매거진에 활용된 손글씨 느낌의 타이포 디자인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373761 Mudança de habito Gloss Magazine_ 타이포를 활용한 매거

핑크마라톤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내부링크]

___ PINK MARATHON 2013 2013년 10월 13일 일요일 여러분은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주말 마라톤 행사를 갔습니다. 6주년을 맞이하는 이 마라톤 행사는 햇수가 오래 되기도 했고 주관사는 아리따움, 수익금은 유방암을 위한 후원기금으로 전달되는 뜻깊은 행사라 참가자도 많고 유명하기도 한 세미 마라톤이에요. 아침9시 저는 여의도 역에 도착해서 여의도 공원을 향했습니다. 여의도 역 앞에 제 스타일의 조각상이 따악 ~색감도 예쁘고 모양도 귀염귀염해서 사진찍어 줬습니다. 제 참가 번호 입니다. 정말 뜻깊지 아니 할 수가 없네요. 아리따움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기 때문에 5KM,10KM 두 코스가 있구요. 좋은 점은 프로마라톤의 경우 10KM는 기록 측정을 안해 주지만, 세미 마라톤이기 때문에 측정을 해준답니다. 아침에 가면 짐을 맡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등번호 빼고 휴대폰까지 전부 맡겼거든요. 그래서 이후 사진이 없어요. 유아인과 고소영을 봐서 사진 한장 정도 남겼으

[TYPO/CF] GALAXY S4 TYPOGRAPHY _ 광고와 타이포 [내부링크]

___ GALAXY S4 TYPOGRAPHY 처음부터 제 블로그 포스트에는 타이포를 활용한 디자인이 굉장히 많이 나왔었는데요 전부 해외 사이트들에서 사용하는 디자인이었죠. 티비를 보다 비슷하게 타이포를 활용한 광고가 나와서 올려봅니다. 나중에 묶어서 한 번 정리를 해봐도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색연필로 쓴 것 같은 느낌이 보기가 좋습니다. 부드러운 이미지들이 광고와도 잘 어울리고요. 음식 매거진에 활용된 손글씨 느낌의 타이포 디자인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373761 타이포를 활용한 코카콜라 홈페이지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5549105

MOTOROVE OLEJE _사선형의 디자인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MOTOROVE OLEJE 매일 사각형과 직각으로 이루어진 홈페이지의 홍수 속에 이단적인 대각선의 홈페이지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designspiration 사이트에 해당 소개페이지로 이동됩니다. 간만에 블로그를 쓰니 감떨어진 느낌입니다. 분발해야 겠어요.

NESPESSO VARIATIONS 2010 _달콤한 느낌의 아트웍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NESPESSO VARIATIONS 2010 사실 정확한 홈페이지의 정체는 모르겠으나, 초코렛이나, 사탕, 카라멜류의 홈페이지인 것은 분명합니다. 몽글몽글 하고, 달콤하고, 왠지 주변의 산이미지도 슈크림인것 같구요. 사랑스러운 느낌의 아트웍이 돋보이는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하는 것은 홈페이지의 이미지인것은 분명한 사실이네요.

BLOBUS _캘리와 푸드가 어우러진 사이트 [내부링크]

___ BLOBUS 타이포와 음식이 자유분방하게 어우러진 사이트 현재 블로그 안에 이런 사이트가 많아서 인지 저도 모르게 눈이 가고 있습니다. 아님 먹을거 여서 인지도..... 타이포를 활용한 갤럭시 S4광고 영상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990107 음식 매거진에 활용된 손글씨 느낌의 타이포 디자인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7373761 타이포를 활용한 코카콜라 홈페이지 _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5549105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요리레시피 APP디자인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88602842 YUMMLY MOBILE iPHONE APP _잡지책을 읽는 기분으로 요리레시피 앱... ___ YUMMLY MOBILE iPHONE APP 전 음식 사이트가 좋아요 ㅋ 눈도 즐겁고 왠지 입도 즐... blog.nave

[공부/어학] E4U_ 무료로 외국어 공부하기 YBM 온라인 어학원 사이트 [내부링크]

___ E4U.COM YBM ONLINE SITE 언어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가 봤을 법한 E4U_ YBM 어학원의 온라인 사이트입니다. 사이트가 굉장히 예쁘고 보기가 좋은편입니다. 이 사이트 곳곳에 유용한 정보들이 꽤 많은 편이라 소개드려요 무료로 제2~3외국어의 회화나 문법을 메일링으로 보내주는 시스템인데요. 가장 위쪽에 파랑 동그라미 메뉴 바로 옆 학습메일 보이시나요. 이 페이지 안에 들어가면 아래 화면이 보이는데요. 토익, 토플, 영어, 일본어, 중국어 총 5분야를 메일로 받아 보실 수 있어요. 현재 제가 받아 보고 있는 3개 토익, 영어, 일본어가 보이네요... 잘 확인은 안하지만 .... 또한 메인 메뉴들에 보면 언어별로 광장이라는 페이지가 있어요. 메뉴에 마우스를 오버 시켜을 때 드롭되는 메뉴의 가장 우측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곳에 들어가면 기본적인 회화나 기본 문법 등은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어 광장에 일본어 회화 요모조모 페이지에요. 굉장히 잘되어

[WEB] AHLVAR FASHION SITE_ 독특한 구성과 배치의 레이아웃 사이트 [내부링크]

___ AHLVAR FASHION SITE 색다른 느낌의패션 의류 브랜드의 쇼핑몰사이트 전체의 느낌도 느낌이 지만, 작은 요소요소의 디자인 느낌이 좋아서 첨부합니다. 사각의 프레임의 변형적인 느낌과 거기에 더해진 원과 선의 느낌이 맘에 들어요 :) 맨 위의 홈버튼 이미지도 전체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디자인 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어요. 깔끔하면서도 느낌 좋은 레이아웃 :)

[EDITORIAL] KNOWLEDGE OF THE HAND_ 다양한 의상을 신문처럼 배치한 레이아웃 사이트 [내부링크]

___ KNOWLEDGE OF THE HAND 마치 잡지를 보는 것은 디자인 구도에 시선이 가서 올려본 사이트 이미지가 하나이기 때문에 이미지에 완전히 시선 집중되는 사이트 주변 텍스트의 배치는 마치 신문의 한페이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의 레이아웃입니다. 웹디자인의 경우 텍스트의 가독성이 출판물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상단의 이미지를 링크 타고 실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조금 비효율 적인 디자인이라고 느끼실 지도 몰라요

[ARCHITECTURE] AMAZING_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건출물 [내부링크]

___ ARCHITECTURE AMAZING Cheap Hong Kong Hotels Hong Kong Hotel Reservation Center. Save up to 75%. Limited Offer. Project team: Tatsiana Keskevich , Alexander Kuzmianchuk, Eugene Liashuk. location: Hong Kong, China project: Adult night club hotel type: International competition status: 3 rd prize year: 2011 Hong Kong Alternative Car Park Tower Competition 위에 두작품은 실제 있는 호텔 건축물입니다. HK 호텔인듯 하네요(www.hk-hotel.com) 호텔 아래 두작품은 공원 주자창 공모전 수상작품 입니다. 꿈과 현실을 넘나드는 것 같은 디자인이 멋집니다. 실제로 만들어 진다면, 바로 관광명소 등록일 것

[EDITORIAL] ROSNEFT _일러스트와 밝은 노란색의 활용한 애뉴얼리포트 [내부링크]

___ ROSNEFT ANNUAL REPORT 2011 My task in the project was to create illustrations for the main sections of the report. The work was done in conjunction with a design bureau "VolgaVolga" Art-direction: Dmitry Pisotsky Solution: Accented shmutstitulov watercolor graphics, large, clear diagrams and light color palette of publication present "Rosneft" as a dynamic, modern company. Plots of images and illustrations set technology sketch the vector of the future - resource potential and technological

[EDITORIAL] Foods Annual Report _세련 된 느낌의 애뉴얼리포트 [내부링크]

___ Associated British Foods Annual Report By Beth Sicheneder 출처: http://www.behance.net/gallery/Associated-British-Foods-Annual-Report/6478101 요새 포트폴리오를 만드느라 애뉴얼리포트 자료를 많이 보고 있어요. 지금 올린이 애뉴얼리포트는 음식과 관련된 애뉴얼리포트 입니다. 그런 느낌이 느껴지시나요? 저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인쇄물의 재질이 굉장히 맘에 듭니다. 애뉴얼리포트에 주로 사용하지 않는 크라프트 지인데요 빈티지한 느낌이 곡물의 느낌과도 비슷한 것 같고, 블랙과 화이트의 두가지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러 디자인을 보면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2013년을 정리하는 의미도 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작업하는 시기가 12월이기도 하니까요 :D 팔이 아파서 진도가 더딘게 좀 맘이 안좋네요

디자인 일상의 놀이가 되다 재밌는 디자인 [내부링크]

___ DESIGN AND PLAY AND IMAGINE 디자인이 우리의 일상을 즐겁게 할 때 디자인이 더욱 큰 가치를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사랑스럽고 즐겁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더더군다나 이런 이미지를 보고 거리를 걸으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 디자인 요소가 있는지 왜 저는 몰랐을까요?

[ILLUSTRATION] HSIAO-RON CHENG WORK2012 _섬세한 감성의 일러스트 [내부링크]

___ WORK 2012 HSIAO-RON CHENG Weeping _Digital Painting, 2012 The Child & The Fox _Digital painting, 2012 February Afternoon _Digital Painting, 2012 겨울 느낌 나는 이미지들입니다. 전부 겨울 배경은 아닌데 가는 선의 섬세한 느낌과 회색빛이 도는 색상의 조화가 겨울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첫번째 꽃잎 그림은 너무 섬세해서 진짜 사진인가 싶기도 했었답니다. 어쩜 저리 섬세한지요 :) 두번째 어린꼬마숙녀에게 한눈에 반해 포스팅 합니다. 겨울이지만 차갑기만 하진 않은 겨울 되세요 :D 출처: http://bit.ly/VCUE9A 추가로 제가 좋아하는 일러스트 RAPUNZEL 일러스트를 올려봅니다. Daydreamer lim.ed. print November lim.ed. print 작가는 특히나 꽃이나 소녀의 머리카락에 대한 표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표현이 아

[BI/CI/LOGO] Negative space Animal masterpieces _흑과백을 사용 동물의 특징을 잘살린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Negative space Animal masterpieces 동물원 소개 로고 인가요 :D 보면 볼 수록 매력이 넘쳐나는 로고들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코끼리 -_+ 재능이 많은 디자이너 분이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복적으로 자신이 한 디자인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는 자세도 멋지신것 같구요. 아래쪽은 이 로고가 나오기 위한 워밍업 같이 느껴지는 이전의 ANIMAL MARKS 로고 디자인 조금더 심플해도 좋을 것 같은 그리핀 로고 얼굴은 귀여운데 앞에 짧은 다리는 없애도 좋았을텐데 'ㅁ'... 이건 뭘까요 'ㅁ'.... 이 디자인의 의미만 알 수 있다면 위의 디자인과 비슷한 것 같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후반부에 디자인 된 로고가 좀 더 정리가 된 심플하면서도 동물의 특징을 더 잘보여 주고 있습니다. 두 작품의 비교가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아서 둘다 올려 봅니다 :D

[EDITORIAL] Farm Credit service of Mid-America (FCSM) _미국 친환경 페인트 애뉴얼리포트 [내부링크]

___ Farm Credit service of Mid-America (FCSM) 아래 포스터를 찾았는데 맘에 들어서 추가로 뭐 하는 업체인지를 알아봄 >>> 페인트 업체인걸 알아냄 >>> 추가로 손에 넣은 애뉴얼리포트들 페인트 업체인데 환경과 어울리기 때문인지 친환경적인 주제로 이야기 하는 디자인이 매력적인 애뉴얼리포트 페인트가 자연색을 닮았다고 강조하려는 것인가. 하지만 자연의 색이 더 맘에 듬 미국은 땅덩이가 커서 그런가요. 아니면 기업 분위기가 지속적인 성장을 고려한 애뉴얼리포트가 대세인건가요. 우리나라에서 흔하지 않은데요, 멋지다 이렇게 애뉴얼리포트가 많으면 디자이너로 참 먹고 살만할텐데 :D

[APP] NIKE TRAINING CLUB APP _끊임없이 변화하는 혁신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NIKE TRAINING CLUB APP DESIGN 미국 혁신기업 1위에 꼽힌 나이키 이러한 배경에는 아마추어를 프로답게 보이게 한다는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의 기업 색깔과 이를 실현하려는 나이키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나이키의 트레이닝 앱은 이러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문트레이너의 동작도 볼 수 있고, 자신의 실시간 기록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앱인것 같습니다. 근방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 기록 비교도 해서 도전의식을 고취 시켜주는 기능이 있다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 디자인도 세계적 기업답게 깔끔하면서도 멋집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나이키 앱 다운로드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하단에 이미지들은 프로젝트에 참가한 듯한 디자이너가 자신의 업무 포트폴리오를 올린 것 입니다. 이 앱을 검색해보니 불평불만이 엄청 많던데 :D 어디서 만들었나 했더니 영국이었어요 ㅋ 첫 메인 이미지 밑에 에이전시, 프로젝트,

[APP/CF] LIGHT APP _심플하지만 무엇보다 강력한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LIGHTT APP Designing a simple, fluid interface that introduces social video sharing to the masses was no easy task, and designer Dan Petty wanted to make sure the video player did all the talking. 심플한 디자인과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강조한는 앱. 일상생활 동영상이나 메시지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앱 인것 같습니다. 위에 이미지만 보고 어떤 앱인지 쉽게 파악이 되시나요? 저는 별로..... 깔끔한 디자인은 좋은 느낌을 갖추고 있는 것같은데, 의미파악이 잘 안되네요. 사실 저런 것들을 디자인으로 보일려면 저런 레이아웃으로는 좀 어려울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D 춤을 추는 여자의 순간적인 이미지를 잡는다 던지, 동영상을 촬영한다던지. 좀 더 우리 일상의 동영상이 필요한 순간들을 고민해 봤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APP] INTERSTING WEATHER APP _귀여운 날씨 어플리케이션 앱디자인 어플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INTERSTING WEATHER APP DESIGN 앱디자인을 보고 어떤 앱인지 바로 인지가 되시나요? 중국에서 디자인 한 날씨 위젯입니다. 날씨에 대한 이미지를 바로 시각해 주니 사용자로 하여금 빨리 인지가 되어 좋은 앱인것 같습니다. 밑에 나무들이 전 좀 거슬리긴 하네요 :) 개인취향 입니다. UI UX에 대한 부분이 무척이나 심플하고 단조로워 보기가 좋지만, 한가지 큰 아쉬움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날씨 앱이다 보니 날씨를 중심으로 배치 된 아이콘 들이 매우 초라하죠. 어차리 주변 풍경으로도 날씨를 파악할 수 있었을 텐데, 좀 더 부각 시켜주어도 나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전반적인 디자인이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컨셉도 좋고, 구성도 맘에 들다 보니, 작은 것들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날씨 앱을 만들고 싶어 했는데, 이런 표현방식도 있다는 건 생각해 보지 않았네요. 날씨 앱은 메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었나 봐요 ;;;;

[WEB] GOLFZONE WEB SITE DESIGN _골프존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GOLFZONE WEB SITE DESIGN 핀터레스트에서 찾은 골프존 웹사이트 시안 한국어로 된 샘플을 보니 미묘한 기분이 드네요 :D 저작권 때문에 또는 좀 다른 홈페이지도 보려는 마음에서 외국 사이트에서 디자인을 많이 보는데요. 익숙한 한국사이트가 보이니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눈에 익어서 그런지 한국 디자인이 참 세련된 느낌이기도 하고요. 외국의 스포츠 사이트의 역동적인 느낌보다는 필드 자체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것 같아 보이네요.

[WEB] REEBOK WEBSITE DESIGN _액티비티한 동작들이 돋보이는 리복 웹사이트 디자인 [내부링크]

___ REEBOK SPORTS CLUB 멋있어요.GREAT!!! 제 블로그 전반적으로 보면 스포츠 용품 사이트 들이 많은데요. 푸마(PUMA), 나이키(NIKE), 리복(REEBOK)까지 그 이유는 아마 저 역동성에서 나오는 느낌들이 사이트 디자인 느낌을 멋지게 만들어 줘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이 만든 샘플 디자인이어서 그런지 비슷한 이미지를 사용해서 배리에이션한 디자인이 보여 같이 주소 첨부 합니다. http://www.behance.net/gallery/D01-New-Site/6398861 이런 사이트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작업해야 겠다는 잠깐 뿐인 열정이... 아 멋진 사이트 디자인 하고 싶어 지네요 :D

[BI/LOGO/EDITORIAL] MOTION THEATER _역동적인 동작과 모션을 도형화 시킨 편집디자인 [내부링크]

___ MOTION THEATER APP DESIGN concept and description The focus of this work is the development for a dance theater company. The design incorporates attributes of dance such as dynamics, elegance and sensuality. The logo combines the close connection of the performance style with the movements of the dancer. This results in constantly new forms and figures, which make the logo appear to be "in motion" at all times. The impression of dance as “movement in space” is further supported by the seemin

[EDITORIAL/INFOGRAPHIC] STEELCASE 360 MAGAZINE _인포그래픽이 눈에 띄는 매거진 편집디자인 [내부링크]

___ STEELCASE 360 MAGAZINE Infographics for issue #66 of the Steelcase 360 Magazine. The Magazin and the infographics deal with the latest information on workplace research, insights and trends that will help you understand how people really work and how creating great space can make a difference. 인포그래픽의 구성이 눈에 띄는 잡지 스틸케이스 매거진입니다. 화사한 색상의 인포그래픽이 눈을 확 잡아 끄는 360매거진 입니다. 잡지크기가 아이패드와 크키가 비슷해서 글자의 가독성 및 구성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요새 웹진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더더욱 눈이 가네요. http://360.steelcase.com/

[WEB] WORLD PIZZA DAY WEBSITE _피자만드는 영상과 소개페이지가 어우러진 피자 사이트 [내부링크]

___ WORLD PIZZA DAY WEBSITE 이 귀여운 웹페이지 디자인과 인연을 맺게 된것을 사실 웹 디자인 때문이 아니라 소개 영상 이미지 때문입니다. GIF로 피자를 만드는 영상과 절묘하게 싱크를 맞춰서 사이트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저는 사실 저 영상이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제작자 댓글이에요 :) Patryk Sobczak 9th marked the annual International Pizza Day. I prepared a simple landing page featuring a brief history of the dish along with some easy to follow recipes. A side goal was to sell the necessary ingredients online, since the client was an online grocery store. Full pixels attached. Bon apetit! :-D for TonikStud

[WEB/APP] CODEANYWHERE _GIF이미지로 표현된 디바이스 영상 포트폴리오 디자인 [내부링크]

___ CODEANYWHERE WEBSITE PORTFOLIO 어떤 기능을 써서 만든건지는 모르겠으나 신기하네요 'ㅁ';;;;;;;;;요새 움직이는 이미지에 꽂혀서 이런 이미지가 많이 업데이트 된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벡터 요소로 제작된 이미지와 활용성 방식을 제대로 보여주는 디자인 하며 정성 가득한 디자인 작업입니다. 움직이는 기능도 기능이지만 아이디어도 디자인 구성도 무엇보다 좋습니다. 저도 저런식의 움직이는 이미지를 표현해서 디자인의 활용 영역을 나타내는 방식으로 사용하고 싶어요

[WEB] NATURA BRASIL WEBSITE & SHOP _천연화장품 홈페이지 웹사이트 디자인 [내부링크]

___ NATURA BRASIL WEBSITE & SHOP DESIGN Natura is the N1 Brazilian manufacturer and marketer of beauty products, household, personal care, skin care, solar filters, cosmetics, perfume and hair care products. The company sells products through representatives in: Argentina, Brazil, Chile, Colombia, France, Mexico, Peru, USA, Australia, UK and among others. 횸페이지 메인 시안 자료를 찾으면서 블로그 자료만 수십개를 쌓네요 :ㅇ 중간 중간에 깨끗한 자연 느낌 가득한 이미지 들이나 상단의 대나무 이미지 들이 맘에 듭니다. 디자인은 확실히 이미지 발이 있어요 :-) 전반적인 구성은 약하다는 느낌이 있지만, 뭔가

[BI/CI/LOGO] CATECORP BRAND IDENTIRY _섬세한 작업과정과 디테일이 돋보이는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CATECORP BRAND IDENTIRY INTRODUCTION Cate Corp is a technology and business company focused in creation and development of own service companies like resource online marketplaces, job seeker websites and more. THE BRIEF 1. Design an iconic style logotype for Cate Corp that works with and without the company name. 2. Design a simple visual identity system. 3. Design a basic stationery set with business cards, envelopes and letterhead. 한때 잠깐이나마 로고디자인을 하는 업체에 다니기도 했었는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 더니;

[ILLUSTRATION] HSIAO-RON CHENG _섬세하고 감성적인 일러스트 2013-2014 [내부링크]

___ WORK 2013-2014 HSIAO-RON CHENG 특징이 있는 작가라 보니 작품이 업데이트 되니 한번에 알겠더군요. 최근 작업물들이 올라 왔길래 감사히 담아왔습니다. Vivi / fashion illustration 2014 Lupita / celebrity portrait 2014 Orange / flora portrait 2014 March/ flora portrait 2014 John / celebrity portrait 2014 Pink / flora portrait 2014 Green / private commission 2014 Daisy / celebrity portrait 2013 Paley / private commission 2014 디지탈 미디움 일러스트라고 되어 있는데요. 컴퓨터로 그림을 그린단 뜻일까요? 건조한듯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쳉의 일러스트였습니다. 매번 고마워요 쳉 :D

[PHOTOGRAPHY] ALICE IN WONDERLAND _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들 [내부링크]

___ ALICE IN WONDERLAND PHOTOGRAPHIC 처음엔 앨리스가 동양인이라 우리나라 보그같은 잡지의 일러스트인가 했는데 검색해도 안나오는 군요. 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고 애만 태우네요. 혹시 이 블로그 리스팅의 출처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추가 한국 보그에 실린 앨리스 원더걸스가 앨리스를 컨셉으로 화보를 찍었네요. 뭘해도 소희는 모델핏이 납니다. 화보는 그냥 예쁘다는 느낌 위에 임팩트 있는 걸 본 뒤라 그냥 무난....하게 느껴지는 듯. 외국 보그 앨리스 화보입니다. 국내 화보 보다는 퀄리티가 높군요. 홍학 인형도 귀엽습니다. 작은 테이블 미니어처 라든지 소설속 내용의 세부적인 디테일을 잘 살렸어요. 모델들도 표정이 설정 전달을 잘해주네요.

[BI/CI/LOGO] MOLT CORPORATE BRAND IDENTIRY _화려하고 섬세한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MOLT CORPORATEBRAND IDENTIRY 사실 이 작업물을 처음 보고 저는 웹사이트 디자인 시안인줄 알았습니다. 로고 작업도 작업이지만, 이 로고를 어떻게 정리를 해서 시각적으로 디자인 적으로 보여줄까 하는 그 마인드는 같은 디자이너로써 본받아야 할 점인것 같습니다. 특히나 디자인 만큼이 포트폴리오에도 들인 노력이 보일정도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내가 클라이언트라도 이런 디자이너의 작업물을 택하겠어요. 중간에 보면 로고의 블랙 화이트 버전이 있는데, 사용시 가장 난감한 것은 여러가지 색상 중 무엇을 메인 칼라로 쓸거냐는 거에요. 메인컬러로 사용된 대표 로고를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뜬금없이 왜 딴지를 ㅋㅋㅋㅋㅋ 추가로 하단에 나오는 컨셉아이콘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로고와 함께 쓰면 가독성이 떨어질것 같긴 하지만, 따로 떼어다가 다른 곳에 써도 좋을 정도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부럽습니다. 저런 아이디어와 현실화 시키는 당신의 손이...

[ILLUSTRATION] FOUR SEASEONS ILLUSTRATION _환상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의 사계절 일러스트 [내부링크]

___ FOUR SEASEONS ILLUSTRATION 영국의 디자이너가 작업한 Four Seasons.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판타지적 느낌의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떤식으로 작업해서 저런 색감을 냈는지가 제일 궁금합니다 :D 상당히 아름답습니다. Advertising campaign for Habitat First Group UK. Commissioned by Johnstonworks UK. 영국의 자연 보호 캠페인을 위한 그림은 아니겠지;;; 무슨 캠페인이려나;;;

[EDITORIAL/CF] AGRICULTURAL INFOGRAPHICS +TUTORIAL _포토샵 디테일이 살아 있는 애뉴얼리포트 편집디자인 [내부링크]

___ AGRICULTURAL INFOGRAPHICS +TUTORIAL 튜토리얼을 보고 싶어서 첨부 하기는 했는데..... 튜토리얼 너무하네...... 차라리 3D를 하는게 나을 듯...(3D도 못하면서....) 첫번째 이미지 클릭하시면 튜토리얼로 넘어갑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튜토리얼도 정리하고 싶긴한데... 튜토리얼 스샷찍고 정리할려면 시간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러시아 장인이 한땀 한땀 빚어 만든 애뉴얼 리포트 페이지 입니다. 튜토리얼 따라서 만들면, 실력이 엄청 향상 될 것 같긴 하네요... 왠지 아래 페이지는 사진 찍어서 포토샵 보정만 봤을 것 같기는 한데, 위에꺼 보고 아래쪽을 보니 왠지.... 어쩌면 아래 지도도 한땀 한땀 만든거 아냐 문득 그런 생각이....

[PHOTOGRAPHY] MOVEMENT PHOTOGRAPHIC _연속적인 동작들이 하나의 사진 속에서 순간이 되다. [내부링크]

___ MOVEMENT PHOTOGRAPHY 정확히는 알 수가 없으나, 지금 보고 있는 이 사진들은 실험적인 도전인 듯도 하다. 사진은 순간이다. 연속적인 동작의 움직임이 하나의 사진속에 고정되자 사진은 움직임(MOVEMENT)을 가지게 되었다. 찰나같이 나타났다가 사라진 흔적들. 느낌과 분위기가 좋아서 담아놨는데, 어디 소속인지 어디서 가져왔는지 모든 자료가 소실되어 버렸다. 어찌 이럴 수 있는가. 어떻게 이럴 수 있는가. 움직이는 연속적인 동작들을 표현해낸 무브먼트에는 생의 아름다움이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나 보다. 어떤 사람들이 무엇을 얘기하고자 함이었을까? 무척이나 궁금하다.

[BI/CI/LOGO] EyeSync BRAND IDENTIRY _체계적으로 의미와 모양을 형상화 한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EyeSync BRAND IDENTITY 회사가 모바일 디바이스 제품을 만드는 회사라고 합니다. 주파수라던가 진동의 이미지와 눈을 합성해서 로고 디자인을 완성 했네요. 로고 디자인에 디테일한 일러스트로 현실에 가까운 로고를 만들어 냅니다. 텍스트까지 직접 로고로 만드는 건지 손그림과 오차가 크지 않은건 신기합니다. 허나 Y자는 미묘하게 다르군요. 잘만든 브랜드 10광고 안부럽다더니.... 외국의 모바일 디바이스 업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입니다.

[APP] iOS 7 REDESIGN APP CONCEPT _새로워진 iOS7 아이폰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iOS 7 REDESIGN APP CONCEPT iOS7을 설명하던 유투브 영상이 생각납니다. 디자인이 한발 물러서고 컨텐츠를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과거의 디자인들은 무거워 지고 한결 가벼워진 느낌으로 산뜻하게 나타난 애플의 새로운 디자인 입니다. 초반 컨셉 디자인이다 보니 바뀐 UI와 컨셉에 대한 설명하는 부분에 많은 집중을 기울인 디자인입니다. 덕분에 디자이너에게는 좋은 모범답안이 되어 주는 것 같은 애플의 앱 디자인 컨셉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애플의 앱디자인은 레이어 위에 레이어가 쌓이는 개념으로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 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해 준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APP] NIKE RUNNING FOR GOOGLE GLASS UX/UI DESIGN _나이키 앱 디자인 새로운 도전 구글글래스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NIKE RUNNING FOR GOOGLE GLASS UX/UI DESIGN 전부터 생각했지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대기업치고는 참으로 부지런 한 회사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스포츠라는 한 종류 가지고 할 것이 그렇게 많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앱을 만들고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ㅂ=.... 그런 회사이기에 혁신 기업 1위에 랭크 되는 것이 당연했던 것일지도 모르죠. 나이키에게 배워야 하는 것은 다른 어떤 것도 아닌 이 끊임없는 도전정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확고한 기업의 색깔과 이를 밀고 나가는 추진력. 그러하기에 세계 일류 기업으로 자리 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나이키 앱은 나이키의 기업 철학과 디자인 철학을 잘 반영하고 있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에 나이키의 앱 디자인에 이어 앞으로 성장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나이키의 구글 글래스 UI 디자인입니다. 또한 나이키의 디자인들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잘 고려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UX/UI 디자인은

[BI/CI/LOGO/APP] QUETURE APP UX/UI DESIGN _과정까지 돋보이는 아이폰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QUETURE APP UX/UI DESIGN 회사 업무가 앱인데 앱에 너무 소홀한 것 같아서 목표달성 위젯을 신청했습니다. 빨리 목표를 달성해서 마스터가 되었으면 좋겠군요. 오늘 소개드리는 앱은 브랜드 로고까지 만들어진 멋진 앱 디자인을 함께 소개합니다. 보고는 있는데 사실 정확한 용도를 모르겠네요. 디자인과 구성을 통해 대충 추측해 보면 회사 업무 향상을 위한 앱인듯 합니다. 사내 대화 및 업무 스케쥴을 기록 관리 해주는 기능이 있는 듯 하군요. 색상 배색을 신뢰를 줄 수 있는 아쿠아 그린 혹은 블루를 많이 사용하는 데, 그 중 한가지 색상을 선택한 것도 이런 의미가 있지 않을 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배경이 자연이라 눈에 부담이 되지 않아서 더욱 좋네요 :D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 특히 UX/UI 분야에서 가독성을 가장 중시한 디자인이 눈에 들어옵니다. UI 디자인 부분이 매우 훌륭하다 말할 수 있겠는데요. 원활적인 업무수행은 시간의 단축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심플

[BI/CI/LOGO] PARIS METROPLE BRAND IDENTIRY DESIGN _예쁜 파리 지하철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PARIS METROPLE BRAND IDENTIRY LOGO DESIGN 처음에는 앱과 관련된 디자인인가 하는 생각은 클릭 후 전혀 달라졌는데, 프랑스 파리 지하철 로고였다.. 세상에 이렇게 예쁜 지하철 로고라니. 프랑스 파리 지형의 표시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로고 입니다. 뒤에 배경도 배경이지만, 글자가 모양이 좋습니다. 의미와 이미지가 잘 어우러진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FR] Paris Métropole, c’est une centaine de collectivités, communes, intercommunalités, Départements, Région, qui se sont rassemblés pour trouver ensemble des réponses aux défis sociaux, économiques, environnementaux de leur territoire partagé. Cette identité visuelle est composée

[WEB] LIGHT WORKS WEBSITE DESIGN _공간의 분할과 색배합이 매력적인 사이트 [내부링크]

___ LIGHT WORKS WEBSITE DESIGN 외국사이트들은 대체로 사각의 형식을 벗어나지 않는 구성을 하고 있어서 이런식의 배치 구성은 신선하기 그지 없습니다. 최근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은데 이런식의 구성을 가진 홈페이지를 만들고 싶습니다. 하나 맘에 걸리는건 네비 메뉴가 페이지 마다 같은 자리에 고정되다 보니 전체 균형을 깨뜨리고 있죠. 그것은 과연 의도 된것일까 아니면 어쩔 수 없어서 그런 것일가 조금 피해줬으면 더 좋았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CHARACTER] LINE THEMEPARK CHARACTER DESIGN _외국에서 국내 디자인을 만났을 때 라인 앱디자인 [내부링크]

___ LINE THEMEPARK CHARACTER DESIGN 무려 대만에서 진행됐다는 라인 캐릭터 행사. 라인의 대표 캐릭터 곰과 토끼로 도배가 된 행사장. 네이버도 곧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올라서게 될지도 앞으로의 일을 아무도 모를 일. 여기는 하나의 성공적인앱이 보이는 효과를 보여주는 쉬어가는 페이지 정도로 생각하죠 ㅋ 라인의 캐릭터들이 만약 일본의 헬로키티 처럼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게 되는 것도 꿈만은 아닐 것 같습니다. 가까운 서울이라면 한번 쯤 가보고 싶어질 만한 행사 인것 같습니다. 사진상이지만 볼거리가 많군요. 외국에서 이런 캐릭터 페어가 개최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이상합니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의 힘이겠지요?

[APP/CHARACTER] EARLY BIRD APPLICATION & USER INTERFACE DESIGN _캐릭터와 인터페이스를 가진 얼리버드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EARLY BIRD APPLICATION & USER INTERFACE DESIGN 귀여운 캐릭터 때문에 앱게임이 아닌가 싶지만, 얼리버드는 앱이름이 의미하는 것 처럼 스케쥴을 관리 할 수 있는 앱 디자인입니다. 어제는 굉장히 클래식한 업무 스케쥴 관리 앱을 소개해 드렸다면, 오늘은 귀여운 느낌의 스케쥴 관리 앱입니다. 프로젝트 관리 및 업무 일정 관리를 통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입니다. 퀄리티와 디테일이 좋은 얼리버드 앱 디자인 입니다. 같은 종류의 앱이다 보니 어제와 비슷한 요소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선 UI를 신경써서 디자인 할 수 밖에 없죠. 헌데 캐릭터가 강하다 보니 캐릭터에 시선이 집중이 되는 군요. 하지만 이런 저런 얘기도 필요 없이 디테일이 좋아 앱아이콘만 봐도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합니다.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도 이런 작업은 일도 아닌 디자이너가 되어야 할텐데 :D

[APP] TRAM GPS APP DESIGN _ 움직이는 이미지를 통해 인터페이스를 설명하는 앱디자인 UX/UI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TRAM GPS CENTRAL OPEN DATA HACKATHON APP UX/UI DESIGN 이 앱디자인은 색상을 통해서도 교통과 관련된 앱이라는 것을 인지 시켜줍니다. 사실 저 색상의 배치는 앱 디자인에 있어 조금 촌스럽다고 느낄 수도 있는데요. 위치기반을 주로 사용하고 있구요. 교통과 관련된 색상이기 때문에 색상부터 UX/UI를 강력히 인지시켜 주는 앱입니다. 더불어 움직이는 동선을 보여줌으로써 활용법을 설명해 주는 방식 역시 친절한 설명 방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교통 앱이기 때문일까요? 굉장히 월등한 UI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 이런 어플 디자인은 없는 편으로 보이는데요. 만약 기술력이 가능하다면, 앱을 만들어 보거나 앱 디자인과 구성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PP/LOGO] MILLION KILLER IDEAS WEP DESIGN _세련된 색감과 확고한 브랜딩 UX/UI를 잘 갖춘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MILLION KILLER IDEAS WEP DESIGN 처음에 보고 앱인줄 알고 올렸는데 알고 보니 웹디자인.... 요새 앱미션을 수행하면서 3일만에 강박증과 같은 집착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이리 지쳐서야 과연 미션은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동시에 앱이 아니라고 내쳐지는 수많은 좋은 자료들은 과연 어찌 될 것인가 두둥..... 웹디자인이라고 하지만, 확고한 브랜드의 느낌과 디자인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는 것이 컨셉디자인에서도 보여지고 있는 좋은 디자인입니다. 정말 잘만든 로고와 컨셉은 열광고 안부럽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서체는 제일 좋아하는 MYRIAD PRO 서체인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서체여서 살짝 놀랐습니다만, 밀도나 M, W 서체가 MYRIAD PRO가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글자 간격이 넓다는 느낌을 받거든요. 이 광고를 제작한 디자이너는 제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것 같지만요. 아무래도 그 두서체에 포인트를 두고 서체를 선택한 것 같습니다 :D

[APP] PLAYCE APP DESIGN _심플한 UI와 기능에 덧붙여진 매력적인 디자인을 입은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PLAYCE APP DESIGN 위치기반 앱 PLAYCE 처음에는 위치를 뜻하는 PLACE 인줄 알았는데 놀이(PLAY) + 위치(PLACE) 라는 느낌의 합성어였습니다. 댓글에 FUCKING SEXY MAP 이라고 된 댓글이 있는데 (한국어로 하면 엄하니까 순수 영어로) 저도 그 의견에 100% 공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저 지도가 아니였으면 포스팅 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앱으로써는 의미를 잘모르겠지만, 디자인으로써 여러모로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맨 아래 UI 계획서 역시 이 앱이 UI에 대해 신경을 쓰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UI의 디테일한 요소의 의미는 잘 모르겠습니다. 앱의 기능역시 알기가 힘듭니다. 위치기반 앱을 커뮤니티 적으로 활용할 때는 근처에 위치한 내 친구 정도를 알려주는데 그 기능에 음악을 더하니 즐거운 음악을 같이 듣자는 건지. 길찾기 하면서 음악 틀어 준다는 건지 'ㅁ'.... 과연이 이 앱의 존재 가치는 무엇인지 그래도 지도는

[APP] FEELTRIP ICELAND APPLICATION & APP DESIGN _기획과 과정을 담고 있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FEELTRIP ICELAND APPLICATION & APP DESIGN 저는 과정이 있는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대부분의 앱들이 결과만을 보여줄 뿐 이 앱이 어찌어찌 나오게 되었다라는 그 역사는 사실 보여주지 않죠. 이렇게 디테일한 앱들은 그래서 사실 귀하고 드물죠 디자이너에게는 보석같은 앱디자인 포트폴리오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문에 이 20만픽셀이 넘어가는 장황한 길이는 뭐라 말씀 드릴 수가 없네요.... 아일랜드의 여행 안내를 담은 앱디자인입니다. 당연히 위치기반이 주입니다.. 로고도 위치표시 아이콘으로 만든 것 같네요 :) 앱디자인을 보면서 아이슬란드의 풍경이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여행앱이니 풍경이 주가 되는 건 당연하겠죠. 앱의 인터페이스 UI 디자인 구성까지 과정과정을 정말 알토란 같이 담았습니다. 이런 앱이니 UI 역시 훌륭한 디자인이 나올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구성이 꼼꼼합니다. 저는 사진 아래에 바로 위치한 맵이 확실한 여행가이드 처럼 느껴져

[WEB/BI/CI/LOGO] PORAR WAY WEB DESIGN _북극을 컨셉으로 잡은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PORAR WAY WEB DESIGN 로고도 참 예쁜것 같은데 웹디자인도 예쁘네요. 이런식으로 한번 쯤 웹디자인으로 작업하고 싶어서 올렸습니다. 특히 모바일과 사인 디자인이 매력적입니다.

APRIL FOOL'S DAY _즐거웠던 만우절 이벤트 [내부링크]

___ APRIL FOOL'S DAY EVENT AND DESIGN 01 어제는 재밌었던 업체의 만우절 이벤트가 정말 많았었지요. 어제 만우절 이벤트들은 하나같이 고퀄 이벤트들이 많더군요. 바로 소개를 해드리고 싶었지만, 업무를 등한시 할 수 없었던지라. 어제 하지 못했던 만우절 이벤트들을 지금 소개드립니다. 어제 하루 무척이나 화제가 됐었던 티몬의 우주여행 패키지입니다. 세부내용의 디테일까지 굉장히 고급스럽다는 느낌까지 드는 만우절 이벤트 였습니다. 일억이면 이제 우주여행을 갈 수 있습니다. 거기다 10%적립에 무이자 240개월의 혜택까지 ㅋ 댓글이 하나같이 찰진 센스댓글들 까지. 정말 만우절다운 이벤트 였답니다 만우절 이벤트 덕분에 티몬의 CEO를 처음 뵙게 되었습니다. 그려 ㅋㅋㅋㅋㅋ 반갑습니다 신현성CEO님 ㅋㅋㅋㅋ 월 43만월씩 20년만 내면 꿈의 우주여행이 가능합니다. 거기다 도민준과 사진촬영 이벤트까지 (출현이라는게 함정 ㅋㅋㅋ) 그런데 정말 우주에서 와이파이가 된단 말

[APP] FONT NERD FOR iOS APP _UX/UI 디자인이 돋보이는 플랫한 앱디자인 [내부링크]

___ FONT NERD FOR iOS APP DESIGN 이 앱은 제가 본 외국의 어떤 앱디자인 그 어떤 앱 보다도 플랫합니다. 디자인도 타이포 위주의 구성이구요. UX/UI를 강조할 수 밖에 없겠더군요. 타이포가 제가 본 그 어떤 앱보다도 컸습니다. 픽토역시 저리 큰 앱은 처음 본 것 같아요. 저 심플함이 디자인이 되고 차별화가 되는 군요. 이건 비꼼이 아니에요. 이런 앱디자인도 나올 수 있구나 하는 정말 순수한 의미의 감탄이랍니다.

APRIL FOOL'S DAY _즐거웠던 만우절 이벤트 02 [내부링크]

___ APRIL FOOL'S DAY EVENT AND DESIGN 2 파일이 너무 길어서 더이상 화면이 넘어가지 않는 기현상을 겪으며, 부득이하게 포스팅을 두개로 나누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주자. 일러스트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이너가 고생좀 했겠습니다. 그려) 디아블로의 새캐릭터 선비입니다. ㅋㅋㅋㅋ 예끼 이놈의 내리칠 때 동작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ㅋㅋㅋㅋㅋ 오른편에 있는 깨알이미지까지(사실 오른쪽에 있는 캐릭터 이미지가 더 재밌습니다. 몹들 앞에서 글쓰는 저 과거시험은 당췤ㅋㅋㅋ)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이벤트였습니다. 이페이지 만드느라 밤샐것 같은 생각이 드는건 왜일까요.. 상단에 있는 벼루 던지기는 예끼이놈과 더불어 굉장히 매력적인 스킬입니다 :D PS) 만든이의 노력만큼 스케일 큰 이미지의 오류 덕분에 세번을 재보정 작업을 해서 다시 올립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일인지 ㅠㅠ 세번째는 일년 내내 만우절을 준비한다는 구글의 포켓맵 입니다. 그만큼 상당히 고퀄의 만우절

[APP/WEB] WEB FEST APP DESIGN _디자인으로 승부를 보는 앱디자인, 독보적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WEB FEST APP DESIGN 사이트에서 굉장히 많이 추천수를 받고 있는 앱 디자인을 봤을 때, 저는 이 디자인이 굉장히 화려한 느낌을 주는 앱디자인이 아닐까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열어본 사이트는 화려한 3D 느낌의 스킬을 자랑하는 디자인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탄성을 지르지 않을 수가 없더군요. 주어진 기능들을 디자인이 보기 좋고 깔끔하게 구현했을때. 디자인이 가장 빛나는 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것이 바로 UI 디자인인거죠. 실제로 이 앱디자인을 보니 더더욱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디자인이 내용만 충분히 잘 보여줘도 UX/UI가 자신의 역활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앱은 디자인만 보아도 기능 및 활용을 알 수 있는 반면, 어떤 앱은 도통 알 수 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 앱 디자인은 앱디자인이 보여줘야 할 UX/UI를 가장 클래식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타임라인, 위치기반, 스케쥴 기능을 내장하고 있습니다.

[APP/GAME] ILLUSTRATION _스케치를 현실화 시키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APP GAME ILLUSTRATION & UX/UI 사람 기죽게 만드는 앱 게임 일러스트의 퀄리티. 툴기능을 잘쓰시는 것 뿐만 아니라. 손으로 그린 스케치 그림이 캐릭터 이미지로 사용될 정도로 퀄리티가 높습니다. 정말 부럽기 그지 없는 재능입니다. 앱 게임이라는 것이 다른 것보다 UI를 중시 해서인지. 자꾸 다른 부분에 눈이 가긴 하네요. 버튼의 위치라던가. 화면 구성이라던가. 심플한 UI는 게임하기 쉽도록 가독성을 높인 구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거기다 실사 같은 느낌의 효과까지 디자이너 분들 앱디자인 구성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월등한 이미지 월등한 UI 디자인 한마디로 오늘은 그냥 부럽다는 말입니다 :D

[APP/CF] AIR PANO APP _3D로 구현된 환상의 앱이미지 아이폰 앱디자인 [내부링크]

___ AIR PANO iOS APP DESIGN Mountains and volcanoes Amazing lakes and bays Most beautiful cities Beauty of night Wonders of the World Wonders of Nature Creation of 9 animated pop-up book pages for the Air Pano iOS app. The largest resource with highest quality 360 panoramas taken with a bird's-eye view. Each page represents one beautiful landscape and provides a smooth navigation through the app. CF를 보다보면 책이 펼쳐지면서 바닷물 나오고 건물 세워지고 이런 CF들이 종종 보이죠. 때로는 홈페이지 컨셉으로도 쓰이기도 하고요. 3D 맵핑을 한다고 얘기는 들어서 알았지만,

[APP/CF] DODOL LAUNCHER _스마트폰 변신 프로젝트 도돌 런처 앱디자인 테마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DODOL LAUNCHER DESIGN THEMA APP 한국 앱 아이템을 한 번 포스팅 하고 싶었는데요. 왠지 불순한 동기가 의심될 것 같아 그간 올리지 못했습니다. 디자인을 보고자 하는 순수한 목적으로 포스팅 할게요. 한국에서 한 디자인이 한국 트렌드 하고도 맞으니까요 ^^* 분위기가 네이버와 비슷합니다. 네이버와 형제사이트라서 그런가요? (형제 사이트 맞나;;;) 한 때 모바일이나 아이맥을 배치하고 화면과 배경만 바뀌는 식의 디자인이 많습니다. 저도 그런 디자인 했다가 퍼블리셔한테 엄청 욕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좌표값 맞추기가 힘들다고 그랬나 어쨌나... 시켜서 한 것을 그리 분노 하시면 어쩌라고....라고 하는 안구에 습기가 차는 지나간 과거의 기억이; 성공할 줄 알았던 도돌런처가 생각보다 활성화 되지 못한 것은 아쉬운 일입니다. 유료 테마 시스템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아이디어는 굉장히 좋아서 저는 성공할 것이라 여겼습니다. 그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

[BI/CI/LOGO] IGNITEC LOGO DESIGN _디자인 회사 다운 멋진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IGNITEC BRAND IDENTIRY 덴마크에서 제작한 이그니텍사의 로고 디자인 입니다. http://ignitec.com/ 여기 가시면 로고가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디자인이 신기하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가보니 제품 디자인 회사였습니다. 어떠신가요? 디자인 회사다운 로고 라는 느낌이 드시나요? 저는 오늘 회식이라 저는 이만 로고를 던지고 총총 :D

[APP/WEB] NIKE ART CHALLENGE _예술의 영역까지 도전하는 나이키의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NIKE ART CHALLENGE WEB DESIGN PHOTOSHOOT STORE DISPLAY In order to promote the 2010 World Cup from a Dutch perspective, Momkai was asked to design and build an online campaign for Nike. In essence, the Nike Art Challenge consists of portraits of five young Dutch artists and the work they have specifically created for the project, based on their love for football. In addition to showcasing the artists work, we have allowed the visitor to vote for their favourite of the five. A challenge was b

[WEB/CF] 2014 ABLE WEBSITE _쉽고 재밌게 접근하는 현대 금융 에이블의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2014 ABLE WEBSITE DESIGN 아 홍보사절이 되고 싶진 않았기에 한국 사이트는 포스팅 하지 않았는데 재밌기도 하고, 요새 필요한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한 번 웃고 가자는 의미에서 웹디자인 포스팅합니다. 보이스 피싱이나, 개인정보 해킹에 대한 내용을 새마을 운동 같은 느낌으로 복고적인 느낌을 내서 웹 사이트 디자인을 구현했는데, 신뢰와 지적임을 베이스로 하는 금융에서 잘 하지 않는 방식이라 신선하기도 해서 포스팅을 합니다 :D 홍보는 하지 않겠다 했으니 웹사이트 링크는 걸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커다랗고 투박한 글씨체는 좋은 가독성 효과를 줍니다. 산만한 부분이 없다고는 말 할 수 없으나. 컨셉이라고 생각하니 못볼 컨셉은 아닙니다. 문구나 컨셉 표어 같은 느낌의 제목들은 하나 같이 머리써서 기획한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여러모로 기획과 디자인이 신경을 쓴 웹디자인 이라고 보여집니다.

[BI/CI/LOGO] NATURAL SCIENCE MUSEUM OF BUENOS AIRES _로고와 로고의 구성요소로 쪼개어 재배치한 편집 디자인 [내부링크]

___ NATURAL SCIENCE MUSEUM OF BUENOS AIRES Institutional design for The Natural Science Museum of Buenos Aires The Natural Sciences Museum has a rich history which dates since the first decades of the 20th century. It has been located in many places around the city until it was finally established in its current place near Parque Centenario in 1917. Unlike other museums, this place has a double component that makes it very attractive for many kinds of public, as different as young children or re

[EDITORIAL] ADMCI EDITORIAL DESIGN _문양과 제품의 조화가 매력적인 에디토리얼 편집디자인 [내부링크]

___ ADMCI EDITORIAL DESIGN 왜 내가 하면 이상한 디자인이 남이 하면 멋지게 보일까요? 원톤으로 색상을 깔아 버림과 희미해지는 제품들을 견딜 수 있는 강철 멘탈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죠. 색 배합과 패턴들의 조화가 매력적이지만 가독성을 높이는 구성도 아니고요. 저런 쓰라림을 거쳐야 디자인은 훨씬 돋보이게 나타나는걸까요. 그냥 멋지고 대단하다고 할 수 밖에 ....

[iPHONE] iPHONE6 AN EDGY CONCEPT DESIGN _아이폰6 컨셉 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iPHONE6 AN EDGY CONCEPT DESIGN UX/UI DESIGN iPhone 6 The only way to create a true edge-to-edge display is to remove the edge all together. The current iPhone 5 manufacturing process while inventive, innovative and stunning, is highly complicated and was accompanied by a steep learning curve for those involved in the process. The iPhone 6 concept takes mobile innovation to the next level by combining aluminum with carbon-fiber to create a seamless unibody enclosure that increases strength wh

[BI/CI/LOGO] IDENTITY FOR HiOA _크리에이티브를 가진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IDENTITY FOR HiOA 실과 바늘만 있으면 당신도 멋진 로고 디자이너가 될 수 있습니다. 25개의 구멍에 바느질을 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드는 아이디어라니 부엇보다 강력한 로고디자인, 아이덴티티 인것 같습니다. 포스팅 분류하기 힘드네요 로고 디자인이면서 패션디자인이고, 웹이면서 앱이고, 하나같이 여러다리를 걸치고 있으니 말이에요. 로고가 주라서 로고디자인에 올립니다. 고정화되어 있지 않는 그러면서도 확도한 아이덴티티를 가진 로고디자인이네요 저도 이런 느낌의 로고 디자인을 만들고 싶습니다. 나중에 한 번 슬쩍 -_+ 정말 이런 크리에이티브를 가진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제일 부럽습니다.

[APP/KIT] BASILIQ FREEHAND APP UI KIT _손으로 그린것 같은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키트 [내부링크]

___ BASILIQ FREEHAND APP UI KIT 손으로 낙서한 것 같은 느낌의 UX/UI 디자인 키트입니다. 앱 디자인의 필수요소죠. 제목도 그렇고, 처음에는 손으로 그린 것 같은 이라고 써놨었는데, 제작 과정을 보니 정말 직접 그린 것이더군요. 하나하나 화면을 맞추면서 UI 디자인 작업을 하는 영상은 굉장히 힘들어 보였지만, 그래도 즐겁게 작업을 하더군요. 그 위에 보정은 본 것 같지만요. (어제 늦게 퇴근해서 올리려니 죽을 것 같네요 =ㅂ=...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작업영상을 보니 즐겁게 작업을 진행 했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도 훌륭합니다. 일반적인 UI KIT에 있는 전반적인 앱 디자인에 나오는 요소를 전부 갖추고 있습니다. 손으로 그렸다고 무시하지마! 라는 느낌이 드는 UX/UI 디자인 키트입니다.

[APP] WHATS APP BLACK EDITION _심플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WHATS APP BLACK EDITION 어플디자인 중 제가 보기에 이 왓츠 앱은 카카오톡 전화 같은 앱으로 보여지네요. 카카오톡 전화에 전화 기능과 더불어 주소록 기능 단체 메시지 기능을 추가한 앱처럼 보입니다. 수만의 사람들이 이런 기능을 기다려왔다고 하는데, 무료통화기능이라면 기다렸을 지도요 :D 앱의 기능을 주석처럼 달아 드릴 때, 항상 제 부족항 영어로 채우고 있기 때문에 항상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UX/UI 디자인 기능이 주가 되는 앱을 위주로 선별하는건 그 덕분인지도 모릅니다. 부족한 설명을 이미지로 채우고자 하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전부 이해 할 수 있도록 만드는 UI 디자인 감사합니다. 주류에 서주셔서 'ㅁ'... 로고가 상당히 귀엽습니다. 요새 말풍선 앱아이콘이 너무 많아서 좋아요~ 라고는 못하겠지만, 만들어 놓고 보면 귀엽기 그지 없는 아이콘 입니다 :D 그래서 말풍성 앱 아이콘이 많이 나오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꾸 마이 피플이 생각나네요.

[APP] PERIOD TRACKER iPHONE _귀여움과 인포적인 느낌의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PERIOD TRACKER iPHONE APP 저는 97%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삼성공화국의 식민으로써 애플에 위력과 파워는 크게 실감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만, (스마트폰 점유율이 아니라 전체 핸드폰 점유율이랍니다. 몇 달전 IT 관련 매거진을 편집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저도 깜짝놀랐습니다.)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보게되는 아이폰의 다양한 APP을 보면서 정말 애플은 대단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콕집어 이것은 아이폰 앱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왜 이런 것들은은 안드로이드로 나와 주지 않을까요. 디자인만 귀여운 것이 아니라, 디자인의 표정과 특징들이 현재 상태를 보여줌으로써 인포그래픽적인 기능을 수행하는데요. 한마디로 인포들이 훌륭한 UX/UI 기능을 수행하는 앱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이너라면 한 번쯤 작업해보고 싶어지는 앱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만 그럴 수도 있고요 ^^ 애플의 자사 컨셉 때문인지는 몰라도, 물론 애플의 까다로운 승인절차 때

[APP] GLOWEE iPHONE APP _아이폰 사진효과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GLOWEE iPHONE APP 작년까지 세계적인 색상 추세는 어른 아이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마음에 들어하는 색을 쓰는 것이 트렌드라고 하는데요. 딱 요렇게 나옵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모든 사람들이 좋아하는 색상을 전부 써주는 거죠 :D 롯데카드가 리디자인을 하지 않았다면, 아마 그런 무지개 색상을 사용한 디자인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플랫의 궁극을 달리는 메트로 UI에서 이런 색상과 디자인 배치는 무엇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심플하니까 색배치를 통해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하기 때문이죠. (아닐수도 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 문제는 실패했을 때의 산만함을 수습할 수 없다는 것인데요. 다행히 이 디자인은 성공적인 예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에 업데이트 된 아이폰의 iOS7과도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이런 앱디자인 어플디자인들을 보면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데요. 단조롭지만 강력한 UI와 아이콘으로 가독성을 높인 디자인과

[APP] SPLASH DESIGN _앱 오프닝 스플래쉬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모음 [내부링크]

___ APP SPLASH DESIGN 앱디자인을 하시는 분이라면 고개를 끄덕끄덕이시면 상당히 유용하다 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으시다면 이게 뭥미? 하실 분이 많은 스플래쉬 디자인. 스플래쉬는 앱을 켜시고 메인화면으로 나오시기 직전 넘어가는 영상을 의미합니다. 일종의 앱 시작화면이죠. 개발자 분들에게는 사용자의 눈을 잠시 돌리고, 다른 필요한 수행하게 만드는 쉼표에 가깝고, 디자이너는 앱과 관련된 디자인을 개시함으로써, 앱의 분위기 및 브랜드를 시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스타트 디자인의 스타트 지점입니다. 잠깐 나타났다 사라지는 영상이지만, 앱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중요한 구성요소 중 하나이죠. 앱 스플래시 디자인을 할 적에 관련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렇듯 자료를 만나서 다음에 써먹으려고 미리 올려드립니다. 어 내가 사용하는 앱과 디자인이 다른데? 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디자이너가 시안을 넘기고 잠시 나타났다 사라진다거나, 빛이 난다거나 하는 효과를 개발자 분이 효과를 주

[APP] RENAULT MOBILE APP DESIGN _자동차 쇼핑몰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RENAULT MOBILE APP DESIGN 무난하고 지극히 현실적인 앱디자인 시안입니다. 처음엔 이런류의 앱디자인 이미지를 주로 모았었는데, 자꾸 보다 보니 눈만 높아져서 이제는 이런 디자인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네요 =ㅂ=.. 초창기에 직접 만들어 보겠다며 첨부한 앱디자인 시안입니다. 과거를 잊지 말자는 의미에서 (사실은 넘쳐나는 폴더 좀 정리해보려고;;)올려봅니다. 가장 무난하고 흔하며 대중적인 방식으로 UI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나쁜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깔끔하고 무난하게 표현된 UX/UI 앱 디자인 입니다. 아 이런 시안을 많이 보고, 많이 만들어봐야 할것인데 ;ㅁ;...

[APP] YUMMLY MOBILE iPHONE APP _잡지책을 읽는 기분으로 요리레시피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YUMMLY MOBILE iPHONE APP 전 음식 사이트가 좋아요 ㅋ 눈도 즐겁고 왠지 입도 즐거워 질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이미지 부터 50%이상 따고 들어가는 이 앱은 음식 레시피가 표시 되고 요리 과정을 설명해 주는 앱입니다. UI가 잘 인식한 디자인 인것 같습니다. 시작에 메뉴를 고를 때 음식의 맛에 대한 인포가 나오고 클릭한 후에는 재료의 소지 여부를 체크할 수 있는 탭 구간이 있습니다. 레시피를 보는 것 뿐만 아니라 활용도 할 수 있도록 UX/UI 구성을 굉장히 잘한 앱으로 보여지는 군요. 음 ...? 맞나? 요리 재료들이 보인 것 같은데, 사실 저도 정확히 알 수가 없네요 ㅡ_ㅡ... 색의 배치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바다색은 왠지 깔끔한 이미지가 연상되고 함께 배치된 주황색이 밸런스를 잘 맞춰주는 느낌이 듭니다. 음 하지만 포인트는 뭐니뭐니 해도 잘찍은 음식 사진이겠죠 :D 이런 앱디자인은 사진만 잘배치해도 80%는 먹고 들어가는(웡?)

[APP] ZABYKI W POLSCE APP _단순하면서도 강한 위치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ZABYKI W POLSCE APP 위치기반 앱 오늘의 컨셉은 내가 좋아하는 디자인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디자인 입니다 ㅋㅋㅋㅋㅋ 현실 맞춤 앱 디자인 시안이라고나 할까요 :D...... 사실 이 앱은 좀 너무하죠? 한 번 보고 희망을 가질 려고요. 적어도 이것보다는 잘 할 수 있어 이런마음????? 그래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UI가 표현된 디자인 입니다. 부족한게 많긴 하지만요.

[APP] DREAMS JOURNAL iPHONE APP _당신의 꿈을 기억하는 아이폰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DREAM JOURNAL iPHONE APP 사람의 신체인 눈을 활용한 앱디자인 입니다. 멋진 앱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도 멋스럽고, 인포들의 의미는 알수가 없지만, 뭔가 상징적인 이앱!은 자각몽을 꿀 수 있다고 도와주는 앱 디자인 시안입니다. 사실 이정도 퀄리티면 실제로 앱이 있지 않을까 했더니 앱스토어에 없다고 하시네요 ;ㅁ; 이 앱은 꿈을 여행할 수 있다고 하는 컨셉의 앱 디자인 입니다. 정말 원하는대로 꾼을 꾸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요? 결론은 굉장히 멋있고, 의미심장한 자각몽을 꿀 수 있는 앱디자인입니다. 이것 역시 아이폰 용인듯 한데 실제로 사용하는 앱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구글 플레이에는 없습니다. 조금 더 투박한 꿈꾸기롤 도와주는 앱들이 있지만, 디자인이 별로여서 사용하고 싶지 않습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제가 한 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D (대체 언제?) UX/UI DESIGN UI 디자인들은 초현실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아이콘 디자인도 의미심장합니다

[APP] DREAMERY iPHONE APP _꿈을 관리하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DREAMERY iPHONE APP 어제 앱 디자인 어플디자인을 보고 신기한 아이디어로 디자인을 전개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비슷한 앱이 많이 있군요 :D 잊어버리기 전에 재빨리 올립니다. 좋은 꿈을 꾸기 위해 좋은 이미지를 보고, 어린 시절을 기억하고, 명상에 잠깁니다. 뇌가 나오는 눈이 나오는 디자인이 조금 거슬리긴 하지만, 굉장히 몽상적이고 신비로운 앱인것 같습니다. 거기다 악몽과 좋았던 꿈. 자각몽 등등을 관리까지 해 줄 수 있는 친절한 앱입니다. 좋은 꿈 꾸기 힘드네요 -_-..... 이렇게 까지 해서 꿈 꿔야 하나요? 그냥 자면 안되나요????? 특수 분야의 앱이어서 그런지 UX/UI들이 하나같이 범상치 않습니다. 그리느라 힘들었겠어요. 저런 소스를 어디서 구했겠어요. 아마 전부 직접 그렸겠죠? (사실 저는 상단에 감정 상태를 표현하는 아이콘이 맘에 들지만, 눈에 들어오기는 눈동자들이;;;;) 아 UI디자인 이란.... 또 눈에 띄는 부분이 몇몇 아이콘을 배경

[APP] VIKLER MOBILE iPHONE _세련되게 표현된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VIKLER MOBILE iPHONE APP 이 앱디자인 어플디자인의 좋은 아이디어는 낮과 밤의 배경이 바뀐다는 거였습니다. 상단에 해석을 보니 그런데 맞는지 모르겠군요. 요새 계속 틀리고 있거든요 :D 댓글을 보고 수정할 때가 있습니다. 제탓이 아닙니다. 애플에서 말하기를 좋은 앱디자인이라 함은 텍스트가 없어도 기능과 활용이 인지가 가능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이 앱디자인 포트폴리오는 이미지가 많아서 보기가 즐겁습니다. 스플래쉬오프닝에 로고를 아주 대문짝 만하게 박아서 눈에 확 띄게 만들었습니다. 동영상과 사진을 혼재해서 배치된 부분과 각각 배치한 부분이 있는데 썸네일 이미지로 보기 편하게 배려를 했습니다. UI는 표현할 요소가 많지 않아 뭐라 얘기 할 수 없지만, 깔끔하게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연예인과 팬클럽이 소통을 위해 마련한 앱의 성격을 고려 채팅과 그룹의 활동 영상을 볼 수 있도록 UI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 페이지들도 상단

[APP] CIRCLE APP _각 도시의 이미지로 보여지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CIRCLE APP 유명한 서클 앱이었는데 구분도 못하고 있었네요 ㅠ_ㅠ.. 쓰질 않으니 각 지역의 언어로 나오는 도시를 보여주는 앱 디자인 입니다. 상단 탭바도 없어서 UI가 굉장히 특색 있는 앱입니다. 마치 사진첩을 들여보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사진들이 예뻐서 보는 재미가 있는데, 서울이 가장 별로네요 -_-... UI는 보시는 것처럼 굉장히 심플합니다. 사실 앱에 대한 설명이 없어도 사용법이 파악될 정도의;;;; 사실 기능 자체가 심플한 앱 디자인 입니다.

[APP/WEB] CICLOMOVE BRADESCO PITCH iPHONE APP _귀여운 일러스트로 표현하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CICLOMOVE BRADESCO PITCH iPHONE APP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소모임 앱 디자인 어플디자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잘 만든 앱이지만, 이것 역시 디자이너가 만든 앱 포트폴리오 시안으로 추측되어지네요. 검색하니 안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 폰의 기능 중 하나인 위치를 기반으로 하는 앱들이 많이 출시되는데요. 커뮤니티는 근처에 위치한 내 친구. 운동 앱이나 자전거 교통앱 등은 이동거리 운동량 등등 한 번에 여러가지를 계산해 주어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네요. UX/UI DESIGN 일러스트를 사용한 픽토들의 UI가 하나같이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저말고도 그리 생각해 주시는 분이 있다니 다행입니다. 단지 교통 표지판 같은 느낌을 내려 했는지 픽토들을 구분하려는 색상들이 좀 안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네요. 사실 UI적으로는 이렇게 따로표현되는 강한 색감은 확실한 구분을 주기 때문에 나쁜 표현방식은 아닙니다만, 메인 컬러인 빨강의 배리에이션을 통

[APP/WEB] WUSTOMIZE APP DESIGN & WEB SITE _타이포와 일러스트 플랫한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WUSTOMIZE APP DESIGN & WEB SITE 웹디자인의 컨셉과 앱디자인의 컨셉이 일관성있게 잘 표현한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인 디자인 입니다. 디자이너가 개인적으로 작업한 컨셉시안이거나 디자인 포트폴리오로 보여집니다. 실제 사용하는 디자인은 아닌듯 합니다. UX/UI DESIGN UI 요소는 굉장히 큼지막한 타이포입니다. 옆에 위치한 일러스트 보다도 가독성이 좋네요. 요새 많은 앱들이 인포그래픽과 픽토 아이콘 뭐 이런 표현은 단어의 반복이라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미묘하게 의미가 다르니까요. 이미지 요소보다 타이포 요소를 UI의 요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 아이콘 픽토 등은 클릭이라는 인지를 가지고 있고, 타이포는 요소의 설명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고 보시면 편할까요? UI 디자인은 디자이너 뿐만 아니라 개발자, 기획자 분들도 책을 내시죠. 사실 좀 공식적인 느낌이 있어서 일거라 생각합니다. 각 요소 별로 중시해야할 UX/UI의 의미도 다를거라 여겨지네요. DES

[APP] BUD GIVERN iPHONE APP _로고와 타이포의 조화에 신경 쓴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BUD GIVERN iPHONE APP 이런 어플디자인을 우리는 참 많이 봤습니다. 이제는 다양한 설명 없이 이미지만 봐도 이 앱이 디자인에 얼마나 신경을 많이 쓴 앱인지 알수 있는 경지에 올랐을 거라고 봅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로고 이미지는 처음 이미지 처럼 테두리 빼는것이 좋을 것 같은데. 아이폰 앱 아이콘의 특성상 말풍선을 포기하지 못한 로고 디자인은 좀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군요. 큰 이미지로 봐서 그렇지 저거 실 아이콘으로 보면 엄청 작아서 가독성이떨어질텐데 말이죠. UX/UI DESIGN UI 요소는 굉장히 차분하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이 앱에서 가장 맘에 드는 UI디자인 적인 부분은 컬러입니다. 다른 UI 디자인처럼 튀기 위해서 부분이 전체를 깨뜨리지 않아서 좋습니다. 헌데 메인에 파란색 메인 컬러에 이미 배경으로 빨강과 노랑색이 들어가 있으므로 적절히 섞어주어도 좋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메인은 강한데 갑자기 차분해진 느낌이랄까요 :) DESIGN

[APP/WEB] YOUT PHOTOS BETTER iPHONE APP & WEP DESIGN _ 당신의 사진을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YOUT PHOTOS BETTER iPHONE APP & WEP DESIGN 세상살이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요새 이상한 나의 폴이 된 기분이에요. 우린 정말 빨리 잊어버리는 민족이에요. 인정합니다. 그래도 이 사실 지금 순간만큼은 잊지 않고 두눈을 똑똑히 보아둘 겁니다. UX/UI DESIGN 요새 저런 IOS7 이후로 나온 그라데이션의 느낌이 좋다는 생각입니다. 디자인이 또 다른 방향을 제시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군더더기 없는 UI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새는 앱디자인이고 웹디자인이고 클릭할 버튼도 큼직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도 UI 디자인의 특징으로 디자이너의 배려라고 할까요? 직설적인 인지와 가독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COLOR 밝은 색 컬러 좋네요. 예쁜 그라이데이션 느낌인데 컬러 트렌드 중 다양한 색상을 섞음으로써 그 색상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사용자에게 어필을 한다는 디자인 트렌드 라고 하는데.... 그런 복잡한 설명

[EDITORIAL/ILLUSTRATION] SNOB MAGAZINE _ 매력적인 일러스트의 잡지디자인 EDITORIAL [내부링크]

___ SNOB MAGAZINE ILLUSTRATION http://www.snob.ru/magazine/entry/61114?preview=print 매력적인 일러스트가 사용된 잡지 디자인 입니다. 구글에서 이미지 검사를 하니 나오는 추가 이미지를 첨부합니다. 핀터레스트 자료는 제목이 없어서 자료를 추가 하기가 힘드네요. 영어도 틀리는데, 이 어느나라 언어인지도 모를 단어를 가지고는 소설을 쓸까봐 적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굳이 추가된 내용이 없다 하더라도 하나같이 몽환적인 일러스트 입니다. 사실 추가된 이미지가 같은 계열의 일러스트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어서 첨부한 것입니다. 구글 이미지 검색을 통해 나온 홈페이지의 주소를 첨부하여 드립니다.

[APP] CIRCLE APP CONCEPT DESIGN _기존 앱을 리디자인 한 서클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CIRCLE APP CONCEPT DESIGN 전 주에 서클 앱디자인 시안을 올렸었는데, 그게 포트폴리오인줄 알고 가시안이라고 올렸습니다. 진짜 사용되고 있던 유명 앱 디자인이었던 게지요. 정작 시안으로 쓰이는 앱은 실지 유통되고 있는 앱이라고 올려버렸습니다... 아이고 용서 하세요.... 이 앱 디자인은 기존 서클앱의 장단을 보완하여 리디자인 한 앱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제작한 포트폴리오 입니다. 앱디자인으로써의 장점은 글쎄요... 기존 서클앱의 장점이 희미해진 느낌인데요. (알고보니 서클 앱의 후속 디자인이고 갑자기 블로그 내의 글들이 칭찬 일색으로 바뀐다라던가...) 전 앱에서 이미지를 넓게 쓰는 것, 그리고 앱 자체가 하나의 풍경이미지 보는 그 느낌이 좋긴 했었기 때문에... 그렇게 와닿지는 않지만, 나쁜 UI디자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깔끔하고 장점이 많은 디자인입니다. 단지 이건 취향의 문제일겁니다 :) 현재 구글플레이에 있는 서클 앱 디자인 작업물 포스

여러분은 지금 안녕하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은 안녕한가요?? 기적의 생환을 바라며, 노란 리본 [내부링크]

대한민국이 현재 우울증에 빠졌다는 그 의견은 동의 할 수 없지만, 제가 무기력과 우울증에 빠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제 분노와 화는 일상도 제대로 아귀가 맞춰지고 있지 못해요... 여러분은 지금 안녕하십니까? 지금 현재 대한민국은 안녕한지 모르겠습니다. 이 모든 일이 끝나기 전까지는 그저 저는 보고만 있을 것입니다. 잊지 않도록 똑똑히 망막에 새길 수 있도록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보겠습니다. 지금으로써 할 수 있는 건 그 것 뿐이네요. 요새 말도 안돼는 블로그 포스팅은 정말 죄송합니다. 사실 며칠간 쉴까도 고민하고 있는 중입니다. 부디 편안한 밤 되세요.

[APP] SOUND CLOUD iOS APP DESIGN PORTFOLIO _소리를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아이폰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SOUND CLOUD iOS APP CONCEPT DESIGN PORTFOLIO 사운드 클라우드가 사실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유명한 앱인가 보네요. 디자인하는 황노인님의 제보로 내용을 좀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디자이너 분이 올린 포트폴리오 입니다. 핀터레스트는 이미지 제목이 없어서 출처 파악이 너무 힘겹습니다. 앱디자인 어플디자인의 주황색의 색감과 시원시원한 인터페이스에 매력을 느껴 디자인을 올립니다. UX/UI DESIGN 마치 IOS7 의 찍어낸 듯한 UI 디자인 공식의 모범을 보여주는 시안입니다. 포트폴리오라고 해도 디자인에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큼지막한 UI 디자인의 가독성이라고나 할까요? 군더더기 없이 필요한 요소만 딱 보여준다는 점이랄까? 타이포 역시 십미터에서도 읽힐 정도의 가독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찌나 큰지요. 몇년전 이었다면 무식하다고 느낄 정도의 크기도 요새 각광을 받을 때 미묘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고객의 니즈

[APP/PATTERN] ROADIE CHROMATIC UX PATTERN _UX패턴을 설명한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인터페이스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ROADIE CHROMATIC TUNER BY MARCO NENZI iOS APP UX PATTERN 앱디자인도 깔끔하고 멋있지만, UX 패턴을 보여주는 어플디자인 앱 디자인은 많지 않아서, 올려봅니다. 아이폰에 내재된 터치와 밀기 방식을 통해 앱을 사용하는 방법을 일러스트로 쉽게 설명하고 있는 앱디자인 시안입니다. 하지만 그 어떤 말을 떠나서도 초점을 UX(행동방식) 활용 방식에 대해 설명하면서 UI(사용자인터페이스)로 연결되는 방식은 여러모로 좋은 자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친구에게 니 블로그에 매일 올라오는 UX/UI가 뭐냐 라는 설명을 들었는데, 이 앱디자인이 좋은 설명이 되어 줄까요? UX/UI DESIGN UX와 UI를 중시한 앱디자인 입니다. 실제 앱디자인도 함께 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무래도 포트폴리오용으로 사용되는 컨셉시안으로 보여지네요.검색을 했는데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아쉬울 뿐 ;ㅁ;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확대해서 보여준 방식 역시 UI 디자

[APP] SOUL+BODY+MIND APP DESIGN _신체의 조직 기관을 활용한 앱, UX/UI 디자인 인터페이스 어플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SOUL+BODY+MIND APP DESIGN 앱디자인 어플디자인 중 신체를 활용한 디자인을 보기 드물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을 한 번 더 보게 됩니다. 앱디자인을 보고 보자면, 앱의 활용 영역은 보면 볼 수록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신체의 각기관들을 의학책처럼 표현하면 들 거부감들을 인포적인느낌을 활용하여 디자인 영역으로 끌어들인 이 앱디자인은 여러모로 칭찬받을 요소가 많습니다. 저도 한 번 가능하다면 이런 앱 디자인을 해보고 싶을 정도로 말입니다. UX/UI DESIGN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때문에 인체의 각 기관을 보여주는데 중시한 디자인입니다. 사실 UI적인 표현은 좀 아쉽습니다. 하단의 작은 아이콘으로 신체 전부를 표시하고 그 부분을 클릭하면 신체의 각 기관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좀 더 활용할 방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개인이 작업한 포트폴리오 디자인이라는 것을 감안한다고 해도 이 좋은 아이디어를 굉장히 제안적으로 보여주는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UI 디자인을

[WEB] WORDPRESS ADMIN THEME REDESIGN _UX/UI 디자인을 강조한 워드프레스 / 앱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WORDPRESS ADMIN THEME REDESIGN 오늘은 좀 실용적인 웹과 앱디자인 어플디자인 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의외인것은 워드프레스가 앱방식으로도 구현이 되나? 하는 의문점입니다. 전부터 엄청 궁금했었는데, 아무도 답을 안주시더라구요 ;ㅁ; 아래쪽에 앱 디자인이 보이는 것을 봐서는 구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워드프레스를 모르니 뭐라 말을 할 수가 없네요. 엄청 깔끔하게 앱으로도 구현이 되는 중간에 컨셉 시안이 보입니다만, 워드프레스를 모르니 답변을 드리기가 어렵네요. 간질간질해요. 회사내에 스케쥴과 기능 조율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한 플래너로 보입니다. 당연히 UX/UI 디자인이 집중되어 있구요. 웹과 앱의 호환은 스케쥴러에서는 필수 인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가독성을 높인 UX/UI 디자인의 특징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무의 효율을 증가 시키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이것 말고도 몇몇개의 플랜 디자인을 보아 오셨죠. 가장 회사 적

[WEB/APP] COOKBOOK _요리책을 웹사이트로 옮긴 쿡북 웹 /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TABKE COOKBOOK WEB / APP DESIGN 레시피 디테일 페이지를 보니, 이 쿡북이 실존하는 웹사이트인지 컨셉 포트폴리오인지 여러모로 헷갈리는군요. 거기다 무려 아랍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아랍권에서도 피자를 먹었다니 라는 놀라움은 잠시 이 사이트가 실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제가 검색한 바로는 나오지 않은 관계로 시안으로 기재하도록 하겠습니다. 앱디자인도 가능할 시안인데 앱디자인은 없었군요. 그래도 앱디자인 어플디자인으로 구성을 보는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웹최적화를 반영한 디자인인 걸까요. 그럴것 같진 않지만, 단 구성은 2단이나 1단으로 보시면 앱디자인이나 어플디자인에 가까울거란 생각이 드네요. UX/UI DESIGN UI 요소는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이 디자이너는 실제 앱디자인을 진행해 보지 않았까 싶은 실용적이에요. 아직 미확인한 챗에는 글로우 효과를 주어서 별도 표시를 한다던가, 공감이나 채팅만 별도의 색상으로 표시한다던지 하는 부분은 좋은

[APP] INSTAGRAM REVISED A NEW INTERACTION CONCEPT _패션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INSTAGRAM REVISED A NEW INTERACTION CONCEPT APP DESIGN 앱디자인 이나 어플디자인 중 패션 앱 디자인이 상당히 많은 수를 차지하는데 비해 컨셉시안에서는 아이디어를 담은 다른 컨셉의 앱디자인을 더 선호하는 듯보입니다. 워낙 수가 많고 다양한 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의 장점을 보여주기 어렵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패션앱은 내부 이미지 자체가 신경을써서 제작된 이미지이기 때문에 앱디자인 자체가 중간 이상은간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UX/UI DESIGN UI 요소는 깔끔함을 추구하는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내부에 쓰인 사진이 정말 고퀄리티입니다. 패션이패기 때문에 앱디자인은 상당히 감각적인 편입니다. UX/UI 디자인도 맵시가 있군요. 하지만 많은 부분을 차지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패션 앱디자인이라는 것은 어찌 되었든 의상을 담은 디자인이 메인이 되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DESIGN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을 디자인 입니

[APP] ETAPES APP UX/UI DESIGN _디테일이 매력적인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ETAPES APP UX/UI DESIGN 앱디자인 이나 어플디자인 시안 중에서 전체페이지를 볼 일이 없습니다. 없어요. 디자이너가 공개하기 전까지 개별페이지를 앱에서 직접 볼 뿐 혹은 구글플레이에서 공개하는 몇몇 페이지를 보고 참고 할뿐 전체 페이지를 볼일이 없지요. 처음으로 보여주네요. 감사합니다. 이 앱은 동시에 이미지를 통해 그 페이지들이 어떻게 구동되는지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여러모로 감사할 뿐입니다. UX/UI DESIGN UI 요소는 깔끔함 그 자체입니다. 최근의 디자인이 그렇듯. 네 그렇습니다. 이제 우리는 모두 UX/UI 디자인의 고수들입니다. 아마 여기있는 앱들만 쭉 한번 살펴보고도 고개를 끄덕끄덕 하시며 말씀하실 것 같습니다. UX UI 디자인이 뭐 별거 있나. 항상 그 디자인이 그 디자인이지. 우리 모두 그 반열까지 올라섰단 말입니다. :) 뭐래..... DESIGN 이 시안은 너무 감사하는 마음이 커서 그냥 감사하고 감사드립니다. 퀄리티도 디테일만큼

[APP] SLEEP CONTROL APP _세련된 색감의 앱디자인 UX/UI 디자인 포트폴리오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SLEEP CONTROL APP UX/UI DESIGN 앱디자인의 영역이 점점 커가는 느낌을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배웠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디자인 아이디어로 승부하는 직업이 디자이너 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는 것이 또 이 곳이었습니다. 이 어플은 아이디어가 특이한데요. 아이폰에 실제로 이런 어플 디자인이 있다고 하는데 혹시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릴게요. 진동을 통해서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었다고 합니다. 이 아이디어를 차용해서 만든 앱 디자인 입니다. 인간의 생활리듬, 신체를 활용한 사이트 드리머 _꿈 관련 앱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88768920 DREAMERY iPHONE APP _꿈을 관리하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 ___ DREAMERY iPHONE APP 어제 앱 디자인 어플디자인을 보고 신기한 아이디어로 디자인을 ... blog.naver.com 피리오드 트랙커 _한달의 한

[APP] DONANGEL APP _ 호감있는 제품에 heart를 주는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DONANGEL APP DESIGN 앱디자인의 배경이 저의 가슴 한켠을 시리게 합니다. 전 회사에서 저런 배경색상을 썼다가 가독성 문제로 사장님의 진노를 샀던 아련한 기억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좋아하는 어플 디자인 스타일인가 지금도 잠시 고민합니다. 평이 좋았던 적이 없거든요. 디자이너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대한민국 스타일은 사진을 따악 박고 깔끔하게 끝내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FANCY의 앱디자인 처럼 말이에요. 이 앱은 팬시와 핀터레스트의 중간 처럼 보이는 앱입니다. 사용자가 제품을 올리면 이를 보는 다른 사용자들이 맘에 들면 하트를 주는 식인것 같은데, 상품 위주로 되어 있다면, 쇼핑몰 스타일로 구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트 아이콘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

[WEB/APP] CANON EOS CLIC _선명한 배경 색감을 자랑하는 캐논 EOS 웹디자인 UX/UI 디자인 앱디자인 어플디자인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CANON EOS CLIC WEB & APP DESIGN 앱디자인 이나 어플디자인 웹디자인을 포함하여 모든 디바이스에 공통으로 디자인이 적용될 수 있게 최적화에 신경을 쓴 디자인인듯 합니다. 카메라를 홍보하는 웹사이트 디자인이기 때문에 이미지의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사실 이미지가 홈페이지 디자인의 디테일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죠. 서로 시터니 효과를 주며 퀄리티가 올라간 케이스가 아닐까 합니다 :) UX/UI DESIGN UI 요소는 애플의 정신을 최대한 반영한 느낌입니다. 어떤 의미로 말이냐면 ... 음... 음... ㅡ"ㅡ.... 애플에서 말하는 메인을 부각시키기 위해 UI의 요소들이 보조하는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배경창도 반투명으로 배치를 해서 뒤의 이미지들이 보일 수 있게 디자인을 구성했고, 부수적인 디자인요소들도 이미지들과 잘 어울려 조화를 깨지 않도록 디자인을 배치 한 것 같습니다. 전 이런 구성을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무척 마음에 듭니다. DESIGN 이

[APP] TURKISH AIRLINES APP REDESIGN PORTFOLIO _ 어플디자인 UX/UI 디자인 앱디자인 [내부링크]

___ TURKISH AIRLINES APP REDESIGN PORTFOLIO 앱디자인이 뭔가 낯설다는 느낌이 있으셨습니까? 이 어플 디자인은 터키분이 디자인 한건데요. 처음 본 시안은 언어가 낯설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 키 분이 디자인을 해도 영국인, 미국인이 해도 디자인이 비슷비슷 합니다. 앱과 웹이 지역과 국가의 경계를 허물고 굉장히 인터내셔널해졌네요. 깜짝놀랐습니다. (이런 편견을 가진 저도 저입니다만,) 이 디자이너 분은 픽토 아이콘에 굉장히 강하신듯 합니다. 아이콘과 일러스트를 상당히 잘그리셔서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서 포스팅을 하게 됐습니다. 배경은.. 저 맨위에 비행기 궤적 동그라미가 자꾸 눈에 밟히네요. 그래도 공을 많이 들이셨습니다. PS) 요새 대한민국은 이별에 굉장히 민감한 듯 합니다. 골골 대고 있더니 관심을 받게 될 줄이야 이상한 기분이에요. 동시에 안부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힘내겠습니다.

[APP] ROVLER _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ROVLER MOBILE APP 색상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 앱 디자인 입니다. 음 뭔가 친숙한 느낌이 나시나요? 어제 본 시안 어플 디자인과 같은 디자이너 분인데, 과정도 잘되어 있고 해서 오늘도 모셨습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니에요. 중간에 손으로 그린 과정 샷 같은 것을 보면 저는 괜히 마음이 설레이는데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입니다. 마지막에 움직이는 영상도 그렇고요. 개인적으로 색상도 맘에 듭니다. 자주쓴느 색상과 그렇지 않은 색상에 걸쳐 있는데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은 색상이거든요. 맨 마지막은 아이폰C네요 디자인과 잘어울리는 초이스 인 것 같습니다 :)

[WEB] THE GRAND BUDAPEST HOTEL _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웹디자인 영화 사이트 홈페이지 디자인 [내부링크]

___ THE GRAND BUDAPEST HOTEL FILM COMMISSION TUMBLR The Zubrowka Film Commission Tumblr A complementary blog to the Grand Budapest Hotel experience site, the in-world Zubrowka Film Commission Tumblr acts as a shareable production diary. Featuring informational content on everything from national holidays to weather forecasts to the cast and crew themselves, users can learn about the movie as they explore Zubrowka's film-friendly atmosphere and population. Take a look behind the scenes as Wes And

[BI/CI/LOGO] SOCHI 2014 LOOK OF THE GAMES BRAND IDENTITY _소치올림픽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디자인 BI CI 디자인 [내부링크]

___ SOCHI 2014 LOOK OF THE GAMES BRAND IDENTITY Hot. Cool. Yours. In 2011, Creative Department of Bosco Company developed the official image/look concept of the first Russian Winter Olympic Games. The image concept of the XXII Winter Olympic Games in Sochi is based on a patchwork quilt idea. The use of this idea is deeply rooted in nation's history and allows mixing various media elements, each with its own original characteristics. Patchwork quilt is the expression of the general philosophy of

[BI/CI/LOGO] logo 단어로 표현한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BI CI 디자인 [내부링크]

___ LOGO BRAND IDENTITY 로고를 로고디자인으로 표현할 생각을 왜 한번도 하지 않았을 까요? 귀엽고 유니크한 로고디자인입니다. 잘 보시면 놀란 표정의 남자가 보여요 'ㅁ' 저도 비슷한 로고 했었는데, 전 안녕했어요. 너무 낯설다고 ;ㅁ;.... 가독성도 떨어진다고... 전 재밌게 작업 했지만, 가독성을 중시하는 클라이언트 분 입장에서는 좀 별로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보여드릴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 이 로고디자인은 가독성과 아이덴티티 유니크함과 재미까지 잡았습니다. 젊은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고루고루 갖춘 디자인입니다. 이야기를 담고 있으니 굳이 부수적인 배경 디자인 없어도 돋보이는 디자인입니다. 부럽네요. 이런 디자인 하고 싶습니다. 노란색이 굉장히 로고디자인과 잘어울립니다. 젊은 느낌의 디자인이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배경으로 쓰인 패턴도 로고디자인을 깨지 않고 잘 어울리는 것 같고요 ㅎ_ㅎ로고 디자인 하나만 가지고도 디자인이 낼 수 있는 아이덴

[WEB] SPICELY ORGANICS _상큼함을 강조한 홈페이지 웹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SPICELY ORGANICS IN SAN FRANCISCO WEBSITE DESIGN 웹디자인 중 먹는 것을 디자인한 웹 사이트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 먹는 것을 좋아해서 이기도 하지만, 뭐랄까 그 상큼하고 군침도는 것 같은 녹색과 노랑과 주황의 조화가 저를 떨리게 하는 거 같아요. 이 웹디자인을 보시면서 제가 한 의미가 느껴지셨나요? 항상 그런것 아닌데 깨끗하고 상큼한게 식재료 관련 홈페이지 디자인의 공식 이란 느낌이 듭니다.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요리레시피 APP디자인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88602842 YUMMLY MOBILE iPHONE APP _잡지책을 읽는 기분으로 요리레시피 앱디자인 UX/UI 디자인 ___ YUMMLY MOBILE iPHONE APP 전 음식 사이트가 좋아요 ㅋ 눈도 즐겁고 왠지 입도 즐... blog.naver.com 피자 WEB : http://blog.naver.com/sayistory/

[WEB]BLUE CARROT BOURIQUE _자유로운 선 느낌으로 디자인한 홈페이지 디자인 웹디자인 [내부링크]

___ BLUE CARROT BOURIQUE 어린이 의류 쇼핑몰 웹디자인입니다. 자유로운 딱딱하지 않은 선 느낌이 돋보이는 웹 디자인입니다. 웹디자인 스타일 중 회화적인 느낌은 뭐랄까 가독성을 떨어뜨린다고 할까요? 기피하게 되다 보니 벡터느낌의 빤딱빤딱한 디자인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런 수작업 선이 시간과 손이 많이 가기도 하고요. 가끔 이런 웹디자인을 보니 좋습니다. 좋네요:) 라인의 투박함도 매력이 되는 웹디자인 입니다. 제가 손그림에 자신이 없어서 더더욱 그렇게 느끼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BI/CI/LOGO] AV _문자를 이미지로 형상화한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 CI BI 포트폴리오 [내부링크]

___ AV LOGO DESIGN A와 V 두개의 단어를 연결하여 아이덴티티가 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로고디자인 입니다. 과정 위주로 전개한 로고디자인이기 때문에 이런 디자인을 보면 공부는 될 것 같습니다. 퀄리티도 상당히 우수한 로고디자인 인지라 여러모로 부럽습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도와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로고디자인 작업물입니다. 실제도 어디 갔다가 써도 되겠어요.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개인이 포트폴리오 용으로 작업했다니. 우아 우아 감탄이 나옵니다. 특히 마지막 포토샵 작업물을 완성도도 완성도이거니와 여러가지 궁금증을 일으키는데요. 레이어 스타일을 어떻게 썼는지도 궁금하고,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부분은 어떻게 그림자를 표현했는지 포토샵 레이어스타일로 한번에 작업할 수 없는 작업물이라 분명 포토샵으로 작업했을 것 같긴한데, 궁금합니다. 이 로고디자인의 작업과정이 알고 싶습니다. 부분부분 끊어서 작업했을까 -_-.. 이런 로고디자인 타이포디자인 등을 보면 정말 P

[BI/CI/LOGO/APP] RESTAURANT BRANDING _귀여운 캐릭터 로고디자인 웹디자인 앱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RESTAURANT BRANDING AND UX/UI LOGO DESIGN Masala Darbar is an Indian Cafe & Restaurant with a long tradition. The restaurant desires to make the experience of their customers unforgettable. The major focus is on the intimate food experience that small groups will find so special while still providing the availability of larger private rooms and spaces that can be utilized by tours and larger parties. Tradition, spices, and the deepest care in what they do is what defines Masala Darbar. The m

[BI/CI/LOGO] INEVIS _색상과 디자인의 통일을 갖춘 로고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INEVIS BRANDING AND UX/UI LOGO DESIGN 로고디자인 INEVIS의 형태나 색상을 보고는 웹이나 앱의 로고디자인 인 줄 알았습니다. 회사의 브랜드 로고였네요, 아마 일전에 비슷한 로고디자인이 있기 때문에 아마 착각을 한 듯 싶습니다. 로고 디자인도 로고디자인이지만, 주변에 지우개 클립 집게 등등등 주변 기물들도 색상을 맞춰 놓으니 보기가 좋습니다. 모바일 메인 화면에도 로고 디자인이 보이는데 앱디자인도 있다면 보여준다면 좋을텐데. 디자인도 보기가 좋습니다. 특히 명함 레이아웃 디자인이 보기가 좋습니다.

[APP] WHATS APP BLUE EDITION _심플한 기능과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인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어플디자인 [내부링크]

___ WHATS APP BLUE EDITION 앱디자인 블랙에디션이 스폐셜에디션인데 제 개인적인 취향은 블루에디션쪽으로 맘이 기웁니다. 블루에디션은 아이폰용 앱인듯 하네요. 효과를 최대한 빼고 깔끔하게 디자인 된 디자인입니다. UI도 아이폰에서 제안하는 방식을 잘 따르는 방식의 디자인입니다. PS)블로그 포스팅 하다 졸았나 봅니다. 혹시 어제의 이 부끄러운 초안 포스팅 보신 분이 있다면 레드썬 >_<b UX/UI DESIGN 깔끔한 것이 가장 매력인 앱디자인 입니다. 색상의 사용이나 픽토그램도 심플합니다. 조금 심심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는 디자인입니다. 블랙에디션과 달리 다른 페이지들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DESIGN 스플래시디자인 _오프닝 화면은 정말 심심합니다. 저건 다시 디자인 해주고 싶네요.ㅋ 휴대폰과 관련된 시안과 관련된 픽토들이 굉장히 매력적인 앱디자인입니다. 디자인은 블루에디션이 낫다고 평했지만, 그걸 보여주는 포트폴리오방식과 가독성은 블랙에디션이 훨씬 나은

[APP] SOCIAL CYCLIOT _자전거 앱디자인 어플리케이션 어플디자인 UX/UI 인터페이스 [내부링크]

___ SOCIAL CYCLIOT APP DESIGN 앱디자인 CYCLIOT은 일전에 한번 포스팅한 적있는 앱과 비슷한 앱입니다. CICLOMOVE라는 자전거 관련 친목 앱디자인이었는데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앱 디자인이지만, CICLOMOVE가 자전거 동호회인들끼리의 친목에 집중을 했다면, 이 앱은 좀 더 전문성에 집중을 한 앱인 것 같습니다. 다 좋은데 앱아이콘이 맘에 안드네요 ~_~.... 이런 앱들은 위치 기반을 통해 운동량이나 거리등을 계산해줘서 더 활용성이 큰 앱입니다. UX/UI DESIGN 이런 앱디자인의 특징이겠지만, 아이콘과 픽토가 홍수처럼 등장을 합니다. 음 입체적인 것도 있고 화려하기도 한데, 저는 요새 플랫이 좋네요. 요새 아이폰의 트렌드도 있고 저는 기존에 한 CICLOMOVE쪽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아마 개인 프로필에 기록측정 부분까지 있는 것을 봐서는 지금의 앱 CYCLIOT이 훨씬 유용한 기능을 많이 내포하고 있고, 여러가지 안내와 내비가

[WEB/APP] FOOTBALL _팬심이 돋보이는 축구 홈페이지 웹디자인 UX/UI 디자인 인터페이스 [내부링크]

___ FOOTBALL FANSITE & SHOP 오랜만에 전하는 게시글입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 전부 정리를 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글을 남겨드립니다. 역시 관리가 안되니 방문자수가 널을 뛰는데요. 인생사가 그렇지요 뭐.... 웹디자인 시안을 보면 월등하게 운동, 스포츠 관련 홈페이지가 많습니다. 푸마 나이키, 축구 소치 올림픽 등등... 많은 사이트가 있는데요. 가장 큰 이유는 운동 이미지의 역동성이 홈페이지를 보다 돋보이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웹 디자인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움직이는 역동성과 가독성의 조화 인데요. 어떤 식으로 표현 했는지 느낌이 확 오시나요? 이미지와 대비되는 빨깐 색상과 몸 크기만큼이나 큰 타이포는 몸과 겹쳐서 두드러짐 없이 조화로운 어울림을 보입니다.

[BI/CI/LOGO] N< LOGO DESIGN _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BI CI [내부링크]

___ N< LOGO DESIGN North Korea Country Brand North Korea has always been a country arousing so much curiosity inside of me... I got to know South Korea, whose culture and excellent food fascinate me, but I know so little about their neighbor, so little info to nourish all the interest I have in it. But this didn't stop me to imagine this country in a different situation: a changed North Korea, with a touristic and attractive brand, competing with South Korea in visitants and touristic offers. Th

[BI/CI/LOGO] KREA Alkot&oacute;falu _다각형의 모양을 활용한 로고디자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BI CI [내부링크]

___ KREA Alkotófalu LOGO DESIGN 하나의 덩어리들이 합쳐지고 나눠지면서 생성되는 새로운 면들을 활용한 로고디자인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디자인 되어지는 로고디자인은 쉽고도 어려운 미묘한 느낌을 줍니다. 저는 무척어렵게 느끼고 있는데,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이런 디자인에 미련을 떨쳐 버릴 수 없는 것은 이런 디자인 방식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 있습니다. 요소들을 합치거나 쪼갤때 생성되는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 역시 개별 디자인으로 활용할 수 있거든요. 로고디자인도 로고 디자인이지만, 활용 방법에 있어서는 더 알 수 없게 만드는 군요. 특히 마지막 컨테이너는 알듯 말듯 합니다. 아 나쁘다는 뜻이 아니에요. 정말 언어 그대로 입니다. 디자인의 요소들을 패턴화 해서 컨테이너의 커텐이나 벽면 장식으로 활용을 한 디자인입니다. 디자인도 육각형의 면인 것을 보아. 이 디자인은 컨테인 업체의 디자인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전 계속 봐도 아

[WEB] SOCZI 2014 _픽토그램을 잘 살린 소치 웹디자인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SOCZI 2014 WEB DESIGN 소치와 관련된 웹디자인 입니다. 추가로 관련된 항목을 보시려면 밑에 소치로고디자인 링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각종 경기와 관련된 픽토그램이 인상적인 웹디자인 입니다. 소치로고와 관련된 패턴을 참조해서 사용하긴 했으나, 국내 광고나 티비에서 사용한 것에는 못미치는 구성을 보여주네요. 우리나라 SBS만 참조해도 굉장히 세련되게 뽑아낸 편인데 :) 배경에 쓴 산모양의 패턴도 소치의 로고 패턴을 참조해서 구성한 웹 디자인 인것 같습니다. 소치 로고 디자인 _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90452515

[WEB/APP] WEE SOCIETY _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 디자인 [내부링크]

___ WEE SOCIETY APP DESIGN 어린이용 앱디자인입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쓴 색상과 캐릭터 디자인 인상깊은 어플리케이션 디자인입니다. 영어 디자인이 동물로 표현되는 이 디자인이 전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이런 구성의 앱디자인이라면 금방 질리는 아이들도 꽤 호기심이 갈 것 같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방식도 맘에 듭니다. 저는 코알라랑 공룡이 가지고 싶네요 :) 우리나라 어린이용 앱 디자인은 구매를 하는 부모님의 시각에 맞춘 앱 디자인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사용 방법이나 디자인이 상당히 어른스러운 경우가 많다고 해요. 실제로 사용되어 지는 외국 어린이 앱디자인입니다. 이런 앱 어플 디자인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참고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색상도 귀엽고 디자인도 매력적입니다. 관련 교구도 사이트에서 파는 것 같았는데, 주소를 까먹었네요 나중에 찾게 되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PP] SOCHI.RU RESULTS _소치 공식 앱디자인 UX/UI 디자인 어플리케이션 디자인 [내부링크]

___ 2014 SOCHI.RU RESULTS APP DESIGN 소치 관련 앱디자인을 하고 싶었는데, 정말 안됐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관련 앱디자인 자료를 대 방출합니다. 사실 전세계가 축구의 열기로 들썩일때 왠 겨울과 관련된 디자인이란 말입니까만.... 하지만 뭐 바꿔서 생각하면, 더우니까 시원하실 수도 있지 않겠어요? 소치 공식 앱 디자인이어서 그런지 익숙한 디자인들이 보이실 겁니다. 어디서 봤더라????? 라고 하신다면 밑에 소치 로고디자인을 한번 클릭해주시면 아마 깜놀하실 겁니다 ㅋ 앱아이콘을 보니 가독성이 좋게 깔끔하게 디자인을 잘했네요. 아마 밑에 있는 문양들이 많이 눈에 띄지 않을 테지만, 아이콘은 가독성이 높은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소치 로고 디자인_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90452515 [BI/CI/LOGO] SOCHI 2014 LOOK OF THE GAMES BRAND IDENTITY _소치올림

[BI/CI/LOGO] AINOA _친환경 인테리어 로고디자인 브랜드 BI CI 디자인 [내부링크]

___ AINOA BRANDING LOGO DESIGN AINOA 로고디자인은 가든 시티라는 친환경 쇼핑센터의 로고디자인입니다. 디자인 부터 컨셉이 굉장히 자연 친화적인 로고 디자인입니다. 제가 이 브랜드 로고 디자인을 올려야 겠다고 여긴건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구성에서 느껴지는 자연 친화적인 느낌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배색을 원목과 녹색을 사용하여 차연 친화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garden city라는 컨셉을 잘 살린 브랜드 디자인이란 생각이 듭니다. Ainoa is a shopping centre in garden city Tapiola, located in the western part of Greater Helsinki. Tapiola is one of the world's most important examples of 60's construction ideologies. We were asked to create a visual identity and a g

[WEB] MINI COOPER _미니쿠퍼 포트폴리오 웹디자인 UX/UI 디자인 자동차 홈페이지 [내부링크]

___ MINI COOPER HOMEPAGE WEB DESIGN http://www.miniusa.com/content/miniusa/en.html 미니쿠퍼 사이트 디자인입니다. http://www.mini.co.kr/ 국내 미니쿠퍼 소개 페이지입니다. 사라져버린 나의 열정을 어서 붙잡아 와야 할텐데... 여름이라 게을러져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미국 사이트가 더 마음에 듭니다만, 그 부분은 개인의 취향인지라. 둘다 좋은 디자인인건 확실합니다. 국내 미니쿠퍼도 작년에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그 전 디자인은 동영상을 과다 사용해서 페이지 로딩에 어마어마 한 시간을 잡아 먹었습니다. 그 불만이 저만 있나 싶었는데, 리뉴얼이 저리 심플하게 된 걸 보니 여러 사람들의 항의가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그 때가 프로모션 기간이라서 그랬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정말 극악한 속도였습니다. 제가 2012년에 미니쿠퍼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지겨울 정도로 사이트를 보았습니다. 저 강력한 특

[BI/CI/LOGO] BIO & BEAUTY _세련된 형태와 색감을 갖춘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 BI CI 디자인 [내부링크]

___ BIO & BEAUTY LOGO DESIGN 세련된 형태와 색감을 갖춘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 BI CI 디자인_ 로고디자인 2B, B + B = 2B로 제작된 로고 디자인의 가장 큰 장점은 두 문자가 합쳐져 만들어지는 형태감 새로운 조형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데 있다는 생각이듭니다. 색상과 모형의 조화를 무척 신경 쓰지 않고서는 이런 로고 디자인이 나올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2B라는 로고디자인의 네이밍이 BIO & BEAUTY라는 표현에서 B가 두번 들어가기 때문에 이런 네이밍의 로고 디자인을 진행한것 이라면, 글세요. BB 라는 철자로 브랜드 네이밍을 진행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건 조금 아쉬움이 드는 부분입니다. 하단의 철자가 없으면 오해 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형태감도 좋은 로고 디자인이긴 하지만, 사실 저는 진한 회색과 바다색의 조화가 맘에 들었습니다. 저가 개인적으로 이런 색상 배치를 좋아하기도 해서 블로그 내 이런

[EDITORIAL] GOOGLE ANNUAL REPORT _구글의 클래스 애뉴얼리포트 편집 editorial 디자인 [내부링크]

___ GOOGLE ANNUAL REPORT 우린 너희랑 스케일이 달라. 레벨이 다르다고 외치는 것 같은 구글의 애뉴얼리포트 입니다. 어우 디자인 진짜 멋집니다. 요새 외국은 사선 배치가 유행인가요? 이런 패턴의 디자인이 많긴 하지만, 나름의 매력을 잘 보이는 애뉴얼리포트 디자인입니다. 특히 사선배치의 디자인은 지저분한 느낌을 보는 이로 하여금 줄 수가 있는데요. 만약 이런 디자인을 하실 분이 있다면 적극 추천 참고자료로 쓸만한 레이아웃 입니다. 어떻게 저런 배치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디자인을 보면 막막 편집디자인을 하고 싶은 욕구가 샘솟습니다. 여담입니다만, 작년에 사선을 디자인 모티브로한 웹브로슈어 작업을 진행했습니다만, -_-... 안녕을... 주변 디자이너 분들은 꽤 마음에 들어 하셨으나 구글 정도는 해야 나 사선디자인을 진행해 보겠어요. 라고 말할 수 있나 봅니다. 구글 애뉴얼리포트를 보고 다시 보니 이상하네요. 상당히 재미 없는 디자인이란 느낌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게

[BI/CI/LOGO] HELLO ME _나를 표현하는 디자인 BI CI 브랜드 아이덴티티 로고 디자인 [내부링크]

___ HELLO ME BRAND IDENTITY LOGO DESIGN 각각의 사물들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이시나요? 이것이 하나의 브랜드 디자인의 의미를 갖추고 있습니다. 제품은 각각 반복되게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ME 라는 울림이 좋습니다.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까만색에 심플한 텍스트도 세련된 디자인 느낌을 주어서 기분이 좋군요. 로고디자인 HELLO ME는 아 정확히는 로고디자인이라기 보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이미지가 강한 디자인 프로젝트 라고 보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막 로고 디자인이 맞냐 아니냐라고 우기면, 딱히 뭐라 결론은 못내리겠으나. 굳이 우기자면, ME라는 반복되는 표현을 통해서.... 로고디자인? 그냥 브랜드 디자인이라고 하죠 :) 어렵네...) 결과는 어떠냐구요? 저는 꽤 맘에 듭니다. 각각의 사물들이 나에게 말을 거는 것 같은 저 프로젝트는 느낌이 좋아 보이거든요. 로고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BI/CI/LOGO] AGDA _오스트렐리아 디자인 연합회의 실험적인 디자인 프로젝트 [내부링크]

___ AGDA Australian Graphic Design Association PROJECT Our brief was to change the perception and feeling around AGDA, the Australian Graphic Design Association. From an association perceived as behind, corporate and closed off. To one fully open to new technology, new opportunities, new ideas and of course – new members. As well as open to new disciplines – such as digital design, motion design, writing for design and branding. Interbrand Australia worked closely with the AGDA board to create a

[WEB] MEDICAL WEB DESIGN _시각적 이미지를 잘 살린 의학 웹사이트 포트폴리오 UX/UI 디자인 [내부링크]

___ MEDICAL WEB DESIGN NICE AMAZING AWSOME 이런 단어들로 도배되어 있는 마치 화장품 사이트 같은 느낌의 메디컬 웹 자인 입니다. 정말 쓰는 단어가 뻔한데, 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디자인을 멋있다고 표현하는 단어는 정말이지 한정적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정말 멋집니다. 특히나 색감이 :) 주말 잘보내시고 새로운 한주 즐겁게 맞이 하시길

[FONT] UNISANS FREE _세련된 영문 폰트 무료 다운 [내부링크]

___ UNISANS FREE TYPO DESIGN 어... 저는 광고 홈페이지인 줄 알고 올렸는데 타이포 사이트 홍보 페이지네요 -_-;;; 어쩐지 서체 이름이 UNISANS FREE 일리가 없죠???? 정확한 출처는 이곳입니다. 무료 폰트라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데려가셔서 애용하시길 'ㅁ'.... http://fontfabric.com/uni-sans-free/ 좀 둘러 보면 더 괜찮은 무료 폰트가 있을 것도 같은데, 저는 그냥 필요할 때마다 찾겠습니다. 게을러서 :) PS) 나중에 쓸 일이 있어 받은 파일이 확인되어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확인하시고 문제 있을때 댓글 달아주세요 정확히는 알 수가 없지만 폰트 하나에 굵기 별로 조합을 해서 디자인을 한 케이스 인것 같습니다. 그러니 UNISANS 한 폰트안에 다양한 버전이 들어 있는 묶음입니다. 서체는 무료 폰트라고 하기엔 퀄리티도 좋고 깔끔하니 예쁘네요 :) 개인적으로 타이포 디자인도 활용한 레이아웃도 매우 고급스럽게 잘했습

[취미/블로그] 추천 블로그 행복한 오기사 블로그 [내부링크]

___ OGISA BLOG blog.naver.com/nifilwag/ 오기사라고 블로그를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건축을 하시는 분이고, 여행을 하는 이미지를 짧은 에세이와 그림으로 표현하시죠. 책도 내시고 인생을 즐기시며 사시는 분 같습니다. 사실 처음 블로그를 한 이유는 저도 저런 블로그가 갖고 싶어서 였드랬죠 :) 지금은 약간 부족함이 많은 것 같아 많은 자료들을 보고 공부하고 있는데 정말 이런 블로그를 보면 너무 부럽습니다. 힐링하고 싶으실 때 들어가 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

[ILLUSTRATION] ANNA DITTMAN _매력적인 수채화 일러스트 아트프린팅 작업물 [내부링크]

___ ANNA DITTMAN ILLUSTRATION ART PRINTING http://society6.com/annadittmann/Adorn-XHk_Print#1=45 제가 처음 찾은 일러스트 링크라서 이 링크 기준으로 올립니다. 판타지 동화 느낌이 나는 매력적인 일러스트 입니다. 저도 링크를 타고 들어간 것이라 페이지 내 일러스트 말고는 추가 적인 일러스트와 개인 자료가 없어서 유감입니다만 느낌이 좋아서 링크를 걸어 봅니다. 다섯번째 그림의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더 많은 이미지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답니다. 요새 손으로 수작업한 그림을 보기 참 힘든데 자세히 보면 일러스트 군데군데 물감이 흘러내린 자국들이 있습니다. 손으로 한땀한땀 작업한 일러스트라니 더욱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PS) 수작업 인줄 알았는데 추가로 포토샵이라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분위기도 좋고 몽환적인 느낌의 매력적인 아트워크에요. 용이 있는 일러스트는 왠지 왕좌의 게임을 떠올리게 하네요 :)

[BI/CI/LOGO] PUUSTELLI MIINUS _주방 인테리어 업체 로고 디자인 브랜드 전시 아이덴티티 [내부링크]

___ PUUSTELLI MIINUS BRAND IDENTITY ___ Puustelli Miinus Overall branding for a revolutionary new kitchen which design is based on a philosophy of reducing. The name Miinus refers to design principle in which everything has been cut into minimum. Branding utilises genuine materials, photographic style is natural and robust and the facts of the kitchen are illustrated in visually strong info-graphics. 주방 인테리어 업체 로고 디자인 브랜드 전시회 BI CI 아이덴티티_ MIINUS의 로고디자인은 그 디자인도 매력적이지만,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이는 다양한 노력들이

[업사이클링 / 공익캠페인] 아프리카에 전하는 DIY 신발 제조 프로젝트 'KLEM PROJECT' [내부링크]

___ 'DIY 신발 제조' 프로젝트 'KLEM PROJECT' 세상을 바꾸는 업사이클링 ___ 한국인 디자이너 이진영 씨가 아프리카의 주민들 모두가 신발을 신을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공개했다고 합니다. 'Klem Project'라는 이름으로 진행 중인 이 아이디어는 단순히 아프리카 주민들에게 신발을 공급해주는 차원이 아닌 아프리카 주민들 스스로 신발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는 주민들 다수가 생활 비용의 40% 정도를 해외에 의존하고 있으며,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어린이들이 아직도 대다수라고 합니다. 발에 상처가 생겨 2차 감염으로 다시 고통에 시달리는 어린이들도 매우 많다고 합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전기도 없고, 병원도 없고, 학교도 없이 살아가는 오지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제 이곳에 필요한 것은 물품 원조뿐 아니라 그들 스스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가장 절실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재료들이 신발

[업사이클링 / 공익캠페인] 장기기증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프로젝트, 세컨드 라이프 토이 [내부링크]

___ 인형, 두번째 인생을 시작하다 세컨드 라이프 토이 ___ 장기 기증이 낮은 일본에서 인식 전환을 위해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사람대신 낡은 인형에게 이식이라는 개념으로 새 삶을 선택하는 겁니다. 세컨드 라이프 토이에 참여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이식 신청자로 참여하거나 도너(기증자)로 참여하는 방법입니다. 망가져서 버려져야 할 인형, 어떠한 이유든 버려질 인형이 합쳐서 새로운 삶을 갖게 됩니다. 재밌는 업사이클링기획이면서 공익적인 성격을 가진 캠페인입니다. 세컨드 라이프 토이의 컨셉 이식신청자 + 도너(기증자) > 수술완료 후 새로운 삶 세컨드 라이프 토이 진행 과정 인형의 사진을 보낸 뒤 > 인형을 발송 > 이식 수술이 진행 > 인형을 돌려 받습니다. 아직 잘 모르시겠다구요? 아래 동영상을 보시면 보다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새 삶을 받은 인형들 인형들은 다른 인형의 희생으로 새 삶을 받았습니다. 기증받은 인형들의 이야기를 가져오면서 개성도 두배가 되었습니다

[BI/CI/LOGO] Barcelona Design Week 2016 아이덴티티, 브랜드 디자인 [내부링크]

___ Barcelona Design Week 2016 바르셀로나 디자인 위크 2016 ___ 더운 여름 잘 보내고 있으신지요. 최근 조용히와서 해외의 여러 디자인 시안들을 조용히 들이밀고 있습니다. 계속 이어 글을 올릴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6 디자인 위크 브랜드 디자인 입니다. 핫핑크가 매우 강렬하게 자리한 눈에 띄는 디자인 입니다. 강렬한 색상만큼이나 커다랗게 가로지르는 타이포가 시원시원해서 맘에 드는군요. 에코백이나 책자, 홈페이지 무엇한 빠짐없이 디자이너의 노련함이 엿보이는 디자인 입니다. 타이포 뒤로 점점이 자리한 이미지가 뭔가 싶었는데... 새인줄 알았던 그것은 미확인 비행물체였군요. 이런 종류의 세미나를 하는지 몰랐습니다. 이렇게 앱도 있고 책자도 있고 다양한 디자인이 혼재된 디자인은 어디다 넣어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사이트에는 아트 디렉션이라고 되어 있던데.... 아시는 분은 '정확히 저건 00이야'라고 댓글 좀 달아주십시오

[BI/CI/LOGO]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로고 아이덴티티 디자인 비교 [내부링크]

___ CREATIVE FRANCE & CREATIVE KOREA 크리에티브를 외치는 두개의 로고 ___ I SEOUL U 부터 시작해서 CREATIVE KOREA까지 최근 국가 정책과 관련된 로고 디자인들이 하나같이 뭇매를 맞고 있습니다. 이 사건으로 가끔 해외 사이트에서 보던 크리에이티브 프랑스가 아이러브 뉴욕 같은 브랜드 로고가 아닌 국가 정책사업과 관련된 로고 디자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득을 본 건 크리에이티브프랑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홍보를 위해 싱가폴에는 별도로 사이트를 만들고, 해외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던데, 몇 억을 주고도 못할 홍보를 사건 하나로 한국인에게 순식간에 알렸으니 말입니다. 우선 프랑스가 알토란처럼 잘 써먹고 있는 프랑스의 크리에이티브 프랑스 로고를 좀 봐야겠습니다. 출처 : http://www.epresspack.net/creative-france/ 큼직하고 시원한 로고와 강렬한 색의 대비가 잘 어울리는 크리에이티브 프랑스의 로

[EDITORIAL / PHOTOGRAPHY] TALK N31 - THE TOMORROW ISSUE, 영화 속 히어로 고전의 의상을 입다. 포토그라피를 활용한 잡지편집 [내부링크]

___ TALK N31 THE TOMORROW ISSUE 아이언 맨과 배트맨 고전주의 드레스를 걸치다 ___ 자료들이 항상 긴 스크롤을 자랑하긴 했습니다만 오늘은 유독 길고 길답니다. TALK N31이란 잡지는 구글 검색을 해도 나오질 않아 실존하는 잡지라곤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작업자는 벨기에 인으로 그 지역 잡지이거나 개인의 포트폴리오로 추측됩니다. 맨 마지막에 원문을 올리겠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BEHANCE에 가서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잡지는 타이틀로 고전주의 드레스를 입은 배트맨 사진을 메인에 실었습니다. SACHA라는 프랑스 포토그래퍼로 사진들이 하나 같이 유니크해서 다음에 별도로 다뤄볼 예정입니다. 첫페이지를 장식한 R2D2의 고딕의상. SACHA GOLDBERGER라는 포토그래퍼의 작품으로 이미지가 워낙 많아 추후 별도로 사진을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편집 포트폴리오를 올린이는 벨기에의 디자이너로 확인되고 있는데요. 사차라는 포토그래퍼는 프랑스인으로 그의

[공익캠페인] 이케아의 착한 기부 '소프트 토이 캠페인' [내부링크]

___ IKEA 'SOFT TOY CAMPAIGN' 이케아의 착한 기부 '소프트 토이 캠페인' ___ 웃음이 나오게하는 귀여운 외모 만큼이나 세상을 밝게 만드는 행사가 있습니다. 세계적인 가구 기업 이케아의 ‘소프트 토이 캠페인’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캠페인은 소프트토이 혹은 어린이 책 한 권이 판매될 때마다 이케아 재단에서 1유로씩 기부하는 시스템입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약 7천7백만 유로의 기금을 모금했으며, 99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46개국의 1천1백만 명 이상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합니다. 이케아 코리아 '소프트 토이' 홍보 동영상 무려 한글 자막!!!! 친절도 하지~ 헉 소리가 나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세계적 기업의 규모가 상상 되지 않은 엄청난 프로젝트 입니다. 이케아의 기부 캠페인은 2003년 유니세프와 함께 시작되는데요. 당시 이케아는 'IKEA PS BRUM Teddy Bears'라는 귀여운 곰 모양의 어린이용 팔걸이의자를 제작해 판매금의 일부를 유니

[PPT] POWER POINT TEMPLATE 고급스럽고 세련된 PPT 디자인 [내부링크]

___ POWER POINT TEMPLATE ___ PPT디자인이 제일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돌아다니며 시안을 찾다보니 확실히 돈주고 사는 템플릿이 고급스럽네요. $15에 판매되고 있는 PPT 템플릿입니다. 디자인 참고삼아 올립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은 레이아웃입니다. 출처 : https://kr.pinterest.com/pin/368873025712667663/ ROTI PowerPoint Template ROTI PowerPoint Template by Angkalimabelas on @creativemarket www.pinterest.com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나눔의 미학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5750610 [PPT/블로그] 나눔의미학_ PPT디자이너 블로그 ___ VALUABLE INFORMATION PRESENTER &#6... blog.naver.com 피피티 디자인 시안을 보실 수 있는 참고 블

[ILLUSTRATION] 따뜻하고 순수한 일러스트 REBECCA JONES [내부링크]

___ REBECCA JONES ILLUSTRATION AND SURFACE DESIGN 동화적이고 순수한 일러스트 ___ 실사적인 섬세함은 아니지만 연필 일러스트 특유의 따뜻함이 있는 레베카 존스의 일러스트 입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연필로 드로잉, 따스한 느낌의 일러스트가 좋아집니다 :) 색상도 원색이 많고 그림이 특이해서 인지 핀터레스트에서 자주 보이고 눈도 가더군요. 일러스트레이션을 언제 올렸더라 싶은 마음에 올립니다. 아래 사이트에 방문하시면 보다 다양한 작가님의 그림을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drawnbyrebeccajones.com/ 혹시 이런 느낌의 일러스트를 지칭하는 용어 아시는 분 있다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BEST] 2013~2014 최다 스크랩, 추천 포스팅 [내부링크]

___ 2013_2014 BEST SCRAP PAGE 최다 스크랩 추천 포스팅 안내 ___ 원래 제 블로그가 떠들썩 한 곳은 아니라 조용히 잠수탔다 조용히 돌아왔습니다. 인사가 많이 늦었구요. 그간 댓글도 무시하고 잠수탄거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돌아오자마자 제가 블로그 이름도 멋대로 바꿔서 일까... 친추분들의 무한 탈퇴로 홀로 쓸쓸했답니다. OTL 최근 주말에는 조회수가 천건이 나오고 서이추가 밀려와 다른 의미로 깜짝 놀랐는데요. 복귀 인사겸, 사죄겸, 그간 파일 정리겸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2013~2014년 디자인 관련 추천 페이지를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시는 스타트업에서 열~앱디자인 작업중이라 관련된 내용 제외하고 포스팅 한게 없습니다;;;) 참고로 여기 있는 앱디자인의 절반 이상은 포트폴리오용 앱 시안입니다.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앱디자인일 확률이 높습니다. 제가 잠수 탔을 때 메일이나 쪽지로 추천 포스팅이나 디자인 요청 하신 분이 있었는데 그때는

[빅데이터] 내 블로그는 한마디로 뭐다? _네이버 블로그 빅데이터 [내부링크]

___ 키워드로 알아보는 MY BLOG ___ 2013~지금까지 블로그 빅데이터를 네이버에서 제공해주네요 :) 혹 관심있으시다면 빅데이터 이미지 안에 아이콘 클릭하면 바로 이동됩니다. 빅데이터 확인 후 블로그 공유도 함께 제공이 되서 블로그에 올릴 수도 있네요 :) 나도 놓쳤던, 내 블로그 들여다보기 매력 있네~매력 있어!

[공익캠페인] HAIR TAG PROJECT _인스타그램이 태그한 감동 캠페인 헤어 태그 프로젝트 [내부링크]

___ HAIR TAG PROJECT 인스타그램 감동을 태그하다 ___ 2014년 인스타그램에서 특별한 이벤트가 행해졌습니다. 태국의 헤어숍 'THE LOUBGE HAIR SALON' 곳에서 인스타그램 태그를 이용한 마케팅을 진행했는데요. 'HAIR TAG PROJECT'라는 이 마케팅은 항암치료를 받는 여성 암 환자들을 위해 시작된 캠페인입니다. 항암치료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때문에 암 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우울증에 빠진다고 합니다. 이런 여성들에게 가발을 선물하는 프로젝트 인데요. 항암 치료를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사진과 함께 기부 독려 글을 올리면 포스트를 본 사람들이 태그 말풍선으로 머리카락을 만들어 줍니다. 이 중 투표를 통해 선발된 헤어를 헤어숍에서 가발로 만들어 선물하는 캠페인 입니다. 마지막에 웃고 계신 모습이 정말 기뻐보이네요. 저는 참가하신 분들의 표정의 변화가 가장 기적적으로 보이며 기쁜 동시에 찡한 마음이 듭니다. 아래 영상은 프로젝트 홍보 영상으로 201

[FONT] PHENOMENA FONT _레트로 느낌의 영문 무료 폰트 다운 [내부링크]

___ PHENOMENA FONT ___ Phenomena is a modern sans serif font based on round geometric shapes. It has condensed proportions and slight retro feel. The rounded corners soften the overall perception and supplement the geometric aesthetics of the family. Phenomena contains more than 500 glyphs with a wide range of languages – extended Latin and Cyrillic character support as well as Bulgarian localization features. Phenomena free fonts by Fontfabric are available for both – personal and commercial us

[FONT] GAGALIN FREE FONT_ 코믹스 펜글씨 느낌의 레트로 서체 무료 영문 폰트 다운 [내부링크]

___ GAGALIN FREE FONT 미국 코믹스 느낌의 레트로 서체 무료 영문 폰트 ___ Gagalin free font by Iordanis Passas, Athens, Greece. A 100% free comic font. 위의 이미지 보시면 아시겠지만 코믹스용 영문 폰트 입니다. 도톰한 느낌의 영문 폰트입니다. 찾아보면 생각보다 이런 느낌의 폰트가 없습니다. 더 좋은건 막 두꺼운 펜으로 긁어서 쓴 것같은 러프한 느낌과 컴퓨터로 쓴 반듯한 정자의(? 이런 몹쓸 어휘) 느낌을 동시에 갖추고 있다는 겁니다. 이런 폰트가 무료폰트라니 _ 레트로 디자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렸습니다. 필요한 분이 가져가서 쓰시면 될 것 같습니다.

[PPT] POWER POINT TEMPLATE 고급스럽고 세련된 PPT 템플릿 디자인 [내부링크]

___ POWER POINT TEMPLATE ___ 해외 PT 디자인 시안 중 유용한 디자인 시안이 많습니다. 이 피티는 SWOT 디자인이 굉장히 돋보이네요 :) 전체적인 디자인을 채우기에는 여러모로 부족할 것 같은 심플한 레이아웃 layout이지만 부분적으로 참고하기 좋은 요소들이 많습니다. 참고하기 좋을 것 같아 올립니다. 블로그 내 참고 페이지 ROTI TOP PICTURE PPT : http://blog.naver.com/sayistory/220771445459 [PPT] POWER POINT TEMPLATE 고급스럽고 세련된 PPT 디자인 ___ POWER POINT TEMPLATE ___ PPT디자인이 제일 어렵습니다. 이것저것 돌아다니며 ... blog.naver.com 나눔의 미학 : http://blog.naver.com/sayistory/150175750610 [PPT/블로그] 나눔의미학_ PPT디자이너 블로그 ___ VALUABLE INFORMATION PRESE

마포중부여성발전센터_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내부링크]

___ 마포 중부여성발전센터 사회적경제 실무전무가 양성과정 종강 ___ 최근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과정 수업을 듣고 있었는데 오늘부로 모든 수업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3개월 160시간 과정이었는데요. 좋은 분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수업이었습니다. 수업 듣는다고 적은적도 없는 주제에 ㅋ 아직 교육이 다끝난건 아니지만 orz.... 쉬는 동안 이것저것 교육을 많이 신청해 일할때보다 더 바빠진 상황입니다. 그 중 가장 길게 진행한 수업을 수료 하다니 오늘처럼 스스로가 대견하고 기특한 적이 있나 싶습니다. 이번 수업은 포스터를 찾을 수가 없어서 전 기수의 포스터를 첨부합니다. 서울시와 중부여성발전센터가 함께 진행한 교육으로 여러 혜택이 많은 교육이었습니다. 수업을 들으며 갑자기 집앞을 기웃거리는 고양이가 잘지내고 있는지 걱정되고 사회가 잘돌아가는지 가뜩이나 넓던 오지랖이 더욱 넓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추진했던 부분은 업사이클링 관련된 사업을 진행해보려 했는데요. 너무 쌩뚱맞아 진행이

[PORTFOLIO] SAYISTORY 모두 앱, 네이버QR 생성 [내부링크]

___ SAYISTORY PORTFOLIO 모두 앱 디자인 작업 ___ 최근 마포 여성 중부발전센터 (엄청 자주가고 있습니다:) 워드프레스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생각보다는 기초반 수업이라 ㅠㅠ... 슬펐지만 조금 난이도가 높아지면 분명 두손 두발 다 들테지요. 소규모로 사업하시는 분들이 개인 홈페이지를 만들기 위해 수업을 들어 오셔서인지 요새 네이버에서 지원해 주는 모두앱 작업을 3주간 진행하는 거였는데요. 뒤로 갈 수록 성의가 사라지지만 필요하신 분은 한 번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모두 메인 하단에 가시면 무료 수업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modoo.at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드는 홈페이지 누구나 쉽게 무료로 만들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 www.modoo.at 위에 QR코드는 네이버 QR로 생성한 것입니다. http://qr.naver.com/ 들어가시면 메인 페이지가 보이실 겁니다. 나만의 QR코드 만들기라는 메인버튼을 클릭하시면 QR만들기 과정이 시작됩니

[APP] LIMITLESS_FLAT & MODERN MOBILE UI Kit_ 앱 UI KIT 디자인 샘플 [내부링크]

___ LIMITLESS_FLAT & MODERN MOBILE UI KIT 앱 UI KIT 디자인 샘플 ___ https://graphicriver.net/item/limitless-flat-modern-mobile-ui-kit/13917140?ref=ksioks

사회의 악취가 느껴지는 섬찟함, 기시 유스케 저 검은 집 도서 리뷰 (feat. 여름맞이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 [내부링크]

검은 집 | 기시 유스케 | 창해 선의로 가득 찬 길도 지옥으로 통하는 일이 있다 여름이 되면 지인들에게 받는 질문이 있다. 국가 공휴일에는 관련 도서를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다른 계절에는 요청하는 책이 특별히 없지만 여름이 되면 신기하게 무서운 책에 관련된 문의가 많다 보니 그간 읽은 소설들이 어땠나 반추하게 된다. 공포는 시각과 청각의 영역에 지배를 받는 편이라 생각한다. 소설은 아무래도 상상의 영역이다 보니 읽는 동안 공포를 느끼기보단 자기 전 읽은 책의 내용을 떠올리면 스산해져서 잠을 뒤척이는 경우가 더 많다. 미스터리적 요소로는 흥미진진한 책이었지만, 스티븐 킹의 많은 작품이 그랬고, 호러의 명작이라는 소설 링 역시 읽으면서 등골 서늘한 공포를 느낀 책은 아니었다. 하여 이런 질문을 받으면 얘기할 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살면서 정말 무서웠던 책. 내 경우에는 꼽자면 지금은 악의 교전으로 더 유명해진 일본의 공포 작가 기시 유스케의 '검은 집'이다. 국내에는 황정민 주연

진주와 비즈가 함께하는 여름, 비즈 액세서리 만들기 (feat. 트와이스 채영, 동대문 종합시장 부자재 상가, 안공사 더 비즈, 초보 비즈 악세사리 만들기) [내부링크]

2020년 동백이로 시작된 비즈 액세서리 열풍. 아이돌 가수들이 한 비즈 악세사리들이 해외에까지 전파되어 인스타와 더불어 유튜브까지, 올해도 비즈 악세사리 열풍은 여전합니다. 트와이스 채영은 그 와중에 얼굴에서 빛이 나네~(그냥 예뻐서 올려봤어요~) 올해의 비즈는 작년에 이은 원색 멀티컬러, 레인보우 색상 매치와 진주 악세사리. 최근에는 젠더 뉴트럴 룩이라 해서 남자들이 진주 목걸이를 엄청 하고 다닙니다. 이제 막 시작할 스맨파의 전 시리즈인 비앰비셔스를 볼 때 진주 목걸이를 한 댄서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패셔니스타라 하는 남자들을 본다면 어떤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있는지 눈여겨 봐주세요. 찐이라면 꼭 등장하는 진주, 진주들. 하여 진주를 사고 싶은데 한 줄에 만 원을 넘어서 엄두를 못 내고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진주 찐 마니아라 알려진 해리 스타일스입니다~(그래 덕분에 진주 값이 많이 올랐더구나) vonvix, 출처 Unsplash 비가 와서 방콕만 하니 심심하더군요. 재료를 구

만사형통을 만드는 대화 스킬, 책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도서 리뷰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 편 [내부링크]

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편 | 장신웨 | 리드리드출판 한국능률협회 듣는 과정에서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오류는 우리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만 듣고,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는 말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 언어학자 스티븐 핑커 표현의 감각은 화술 화법의 매력 속으로 이끌어준 책이다. 이후 다양한 책을 검색하면서 읽고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20대에 많이들 읽는 데일리 카네기의 책들도 화술 화법 처세에 관련된 책임을 알게 되었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다. 화술, 화법, 처세란 대체 무엇이며 왜 필요한 것일까. 처세 (處世) 사람들과 사귀며 살아감. 또는 그런 일 (출처: 네이버 사전) 사회적 동물인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 다양한 관계를 맺어야 하고 도움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처세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이고, 화술과 화법은 그를 위한 도구다. 이런 고민은 우리만 하는 것이 아닌지 각국 다양한

광복절에 생각나는 영웅의 이름, 김훈 저 하얼빈 도서 리뷰 (feat. 노린 거겠지, 인간 안중근) [내부링크]

하얼빈 | 김훈 | 문학동네 1908년 1월 7일, 일본 제국 천황 메이지는 도쿄의 황궁에서 대한제국 황태자 이은을 접견했다. 첫 문장 광복절을 앞두고 발간된 책 하얼빈. 영웅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야기이며, 저자는 다른 누구도 아닌 김훈. 보는 순간 '작정했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덕분에 예정에도 없는 결제를 진행했습니다. (이사 때문에 주소가 바뀔까 봐 거래를 절반으로 줄이고 있는 상황에 말이죠) 후회는 없습니다. 예상한 대로 출간과 동시에 모든 서점 1위 올킬, 당분간 이 기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겁니다. 몇 년 지나면 영화로도 만날 수 있을 것 같군요. 웬 오버? 너무 과한 거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칼의 노래'와 '남한산성'의 작가 김훈입니다. 다양한 책을 써내며 베스트셀러에 올린 작가이지만, 기자 출신인 작가가 가장 잘하는 분야라면 다른 무엇도 아닌 역사와 인물입니다. 어마 무시한 자료조사,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인물 묘사와 인간적인 영웅의 내면

세상은 모두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말하는 책,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도서 리뷰 (feat. 자기긍정 자존감 에세이) [내부링크]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 RISE(떠오름) 나의 삶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나의 밤하늘에 자신감이 반짝이기를 매운 불닭 볶음면 같은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를 읽은 뒤 며칠간 입안이 썼다. 이 기분을 희석시킬 밝은 책이 읽고 싶어 선택한 '저 별은 모두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다는' 문장은 매끄럽고 부드럽게 녹는 생크림 케이크 같은 에세이다. 문장 하나하나가 예쁘고 긍정적인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다. 읽는 동안 기분 좋은 감정과 기운을 전달해 주는 책이다. 바로 전에 읽은 책의 영향으로 더 달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확실히 전혀 다른 분위기로 기분전환이 되었다. 삶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 타인의 고민을 들으면 세상에 이 힘듦이 나만이 겪는 문제가 아니라는 안도감을 느끼게 된다. 타인의 삶에 대한 공감으로 내가 가진 고민을 한 걸음 물러서 객관적으로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삶이 깜깜한 밤 또는 사막을 걷고 있다고 느낀다면 이 책을 추천한

책 읽기의 우주, 서평 전문 잡지 리뷰 오브 북스 01 안전의 역습 도서 리뷰 (feat. 좋은 서평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서울리뷰오브북스 1호 |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 서울리뷰오브북스 ‘좋은 서평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앞으로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찾아나가려 합니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우리도 동의하는 하나의 기준은, 좋은 서평을 읽으면 서평의 대상이 된 책을 사서 읽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편집실에서 '서울리뷰오브북스' 창간에 부쳐 중에서 서평에 대한 관심을 올해 초에 가장 커 2022년 2월에만 2권의 서평 관련 도서를 올린 바 있다. 서평 쓰는 법과 서평 글쓰기 특강은 서평 관련 도서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꼭 한 번 읽어 보기를 추천하는 책이다. 서평 쓰는 법 먼저 보고 오기 서평 글쓰기 특강 먼저 보고 오기 관련 도서들을 찾아보면서 느낀 점은 비평, 서평 분야의 책들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이다. 정말 심각할 정도로 책이 부족하다. 아쉬움이 넘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 서평 잡지가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주제별로 다양한 전문가들이 책을 소개

일기를 쓰는 즐거움과 노하우,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다시 읽기 (feat. 나도 매일 일기를 쓸 수 있을까?) [내부링크]

gabriellefaithhenderson, 출처 Unsplash 아... 일기 쓰기 어렵다 네이버의 주간 일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야 도서 블로그를 하고 있으니 기존에 읽은 책을 복습하는 의미에서 다시 읽고 관련 영상을 첨부하고 있습니다. 책을 깊게 읽어 보자는 의미인데,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나름 즐기고 있습니다. 블로그 챌린지가 끝나도 지속해서 진행해 볼 예정입니다. 블로그의 가치를 찾고 즐기고 있는데 반해 다른 블로그를 보니 곡소리와 곤란함이 읽힙니다. 꾸준히 써야 하는 일기에 대한 거부감이 한몫하는 듯합니다. 그런 당신에게 추천하는 도서.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입니다.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먼저 읽고 오기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가장 큰 장점은 일기와 단문입니다. 읽기가 편하고 필사하기도 좋습니다. 일기를 써보고 싶다면 참고하기 좋은 책이죠. 일기 쓰기가 어렵다면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를 참고하면서 하루를 보는 눈을 키

세 개의 시각으로 보는 영화 이야기, 위대한 영화는 이것이 있다 도서 리뷰 (feat. 심리 경제 교육 문화로 읽는 자아 가족 사랑 인생 죽음 행복과 관련된 영화) [내부링크]

세 개의 시각으로 보는 영화 이야기 심리 경제 교육 문화를 통해 영화 깊게 보기 위대한 영화는 이것이 있다 - 심리학, 경제학, 교육 문화로 읽는 영화 이야기 | 이승호 양재우 정승훈 | 청년정신 내가 왜 이 힘든 길을 걷고 있는지 하루에도 몇 십 번이나 자문하였지. 와일들 심리편 중에서 맘에 맞는 이들과 보는 영화는 무엇보다 즐겁다. 영화 해설서나 영화 관련 유튜브를 보는 이유도 비슷할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다른 이들과 나누기 위해서. 그들이 얘기하는 다양한 해석과 시각을 읽다 보면 영화를 보는 눈이 깊어지기도 한다. '영화는 두 번' 시작됐다. '처음 한 번은 극장 안에서, 그다음 한 번은 극장 밖에서' 이동진 영화 평론가가 쓴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다. 영화 밖에서 시작되는 두 번째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마음에 맞는 사람들이 영화를 통해 나누는 이야기들. 영화는 끝났으나 심장 깊은 자리에 남는 여운, 그리고 영화를 곱씹으면서 더욱 깊어지는

전쟁의 참혹함이 인간성을 덮는 순간,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도서 리뷰 (feat. 인터내셜 부커상 수상, 전쟁의 참혹함) [내부링크]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Frere d'ame | 다비드 디옵 목수정 옮김 | 희담 그가 죽어가는 것을 바라보며 바로 그의 멱을 딴다. 인간적으로 말이다.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1부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중에서 01_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 (원제 영혼의 형제)를 읽으면서 2021년은 부커상 후보에 대한 관심이 유난히도 뜨거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한강 작가가 인터내셔널 부커상을 수상했고, 그 이후 두 명의 작가가 후보로 올랐기 때문입니다. 아쉽게도 수상에 이르지는 못했으나 결과에 관계없이 영광스러운 일이며 한국 문학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해였습니다. 대한민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박상영과 저주 토끼로 주목받은 신예 정보라. 쟁쟁한 두 명의 작가를 물리치고 수상에 이른 '밤에는 모든 피가 검다'에는 여러모로 흥미가 갈 수밖에 없는 책입니다. 책을 받자마자 순식간에 책을 읽어간 소감은 '압도적'. '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책입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장기화되고

읽고 쓰고 매일을 기록하는 습관, 독서 메모법 to do list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다시 읽기 (feat 노트 및 메모 기록 노하우) [내부링크]

독서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읽은 책에 대한 내용을 자꾸 잊어서 였다. 블로그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떻게 주요한 내용을 정리하여 기록할 수 있을까 관련 도서들을 찾아 읽곤 했다. 메모독서법은 핵심 내용들을 간략하게 메모해서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TO DO LIST는 메모를 스케쥴 관리 및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모에 가깝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이 책은 기록광인 저자가 다양한 기록을 하는 이유와 기록 노하우를 공유한 책이다. 에세이이라 읽기가 편하고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어 매력적인 책이다. 메모와 기록에 대해 노하우를 얻고 싶다면 관련 책을 찾아 읽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ciabattespugnose, 출처 Unsplash 1. "노트는 정자체로 쓰세요." 생각이 폭주할수록 천천히 또박또박 쓰세요. 2. "노트는 반드시 다시 보세요." 더 새로운 생각이 탄생합니다. 3. "처음 20%를 단숨에 쓰세요." 그러면 끝까지 쓸 확률이 높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입문서, 조이현 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 (feat. 쉽고 유익한 일상의 철학) [내부링크]

쉽고 유익한 일상의 철학 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 - 인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이 담긴 입문서 | 조이현 | RISE(떠오름) 시작은 끝을 좌우하기에, 시작은 언제나 끝보다 중요하다. 시작에서 끝을 헤아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시작은 없다 중에서 삶에서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무엇일까. 인간은 고뇌할지라도 희망을 품어야 하고, 모든 것을 잃어도 희망은 놓지 않아야 한다. 이 문장처럼 이 고뇌에 대한 이야기가 철학이 아닐까. 답을 찾기 위한 고민, 바르게 살기 위한 고민,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한 고민. 모든 것이 삶이고 삶이 곧 철학이다. '1일 1페이지 지적 교양을 위한 철학 수업'의 조이현 작가는 일상의 철학, 일상의 인문학을 보다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기술했다. 책에서 철학 이론도 철학자의 이름과 사상도 등장하지 않는다.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일상적으로 고민하는 사안에 대한 조언을 전하는 책에 가깝다. 1부에서는 시작과 끝, 2부에서는 채움과 비움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김범준 저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feat. 좋은 말이란 무엇일까? 사랑받는 화술 화법) [내부링크]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 - 마음을 움직이는 대화의 온도 | 김범준 | 포레스트북스 좋은 말이 쌓여야 좋은 사람이 쌓인다 '표현의 감각'을 읽은 이후 다양한 화술 화법 책을 읽고 싶어졌다.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 힘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그러던 중 제목부터 예쁜 '예쁘게 말하는 네가 좋다'를 만났다. 이 책에서는 같은 표현도 부드럽고 듣는 상대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말에 대해 얘기하는 화술, 화법 책이다. 이 책은 '표현의 감각'과 '말의 품격' 가운데에 있는 책이다. 말의 태도와 경청의 자세 등 대화의 자세와 함께 화법의 기술을 함께 전달하는 책이다. 저는 누군가에게 다가서는 관계 회복의 첫걸음을‘예쁜 말’한마디에서 찾기를 바랍니다. 대화로 다시 마주하는 사람과의 만남을 편하게 만드는 다양한 방법들을 살펴보고, 또 그것을 실행에 옮겼으면 합니다. 혹시 과거의 대화법으로 변한 세상을 살아가려는 것은 아니겠죠? 오랜 기간 떨어져 일하는 게 익숙해져 있는 누군가를 향해

우리들의 블루스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볼 수 있는 장애와 관련된 시선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다시 읽기 (feat. 영화 니얼굴, 유튜브 니얼굴 은혜씨) [내부링크]

일전에 읽은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을 소개하면서 미디어를 통해 보이는 장애인, 노동, 트랜스젠더 등 소수자의 삶을 소개했다. 책을 읽은 뒤 소개하는 글이기에 그 내용이 깊을 순 없었지만,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은 직업에 대한 이미지와 장애인에 대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그렇기에 더욱 중요할 수 없는 미디어라는 매체와 매체를 통해서 전달되는 소수자의 삶과 그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미디어 속 소수자들 이야기,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함께 보기 우리들의 블루스에 영희역으로 출연한 배우 정은혜 배우는 17년 차 배우이자 화가라고 한다. 장애인이라고 숨는 것이 싫어서 유튜브 '니얼글 은혜씨'를 제작해서 그림과 다양한 활동, 다운증후군이란 어떤 것인지 알리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니얼굴'을 통해서도 그녀의 삶과 도전을 알린다. 그녀가 이렇게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건 그녀의 열정과 더불어 함께 지지하고 응원하는 가족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영희는 다 알아 우리들의 블루스 중 영옥의 대사 '

오랜만에 마주한 감성에게, 에쿠니가오리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도서 리뷰 [내부링크]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 에쿠니 가오리 | (주)태일소담출판사 지금 버드나무가 아름다워요. 보러 올래요?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중에서 20대에는 요시모토 바나나, 에쿠니 가오리의 소설 신작을 기다리며 읽곤 했는데, 어느 순간 그들의 감성에서 독립한 느낌이 든다.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이라는 책이 보여 처음에는 신작인 줄 알고 펴 들었으나 알고 보니 십 년 전에 이미 읽었던 책이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한 이유도 책을 읽고 기억을 못 해서였는데, 확실히 서평쓰기 이후로 기존에 읽었던 책을 기억 못 해서 다시 읽는 일은 크게 줄었다. 이래서 정리라는 게 중요한듯하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반짝반짝 빛나는의 주인공들의 이후 이야기를 읽고 싶었기 때문이다. 세 사람은 여전히 셋이지만, 서로의 연인은 아니다. 이 소설의 매력은 모순이다. 따뜻하면서 동시에 쓸쓸하고, 안정적이면서 위태로워 보이는 이상한 분위기가 여전히 자리하고 있다. 책을 펼쳐든 순간 잊고 있

한 마리의 개와 여섯 개의 시선, 여섯 개의 고독과 고통, 카롤린 라마르슈 개의 날 도서 리뷰 [내부링크]

개의 날 | 카롤린 라마르슈 | 열림원 | 원제 : Le Jour du Chien 오늘날, 미온적인 사람들은 외로워지고, 정열적인 사람들의 열정은 히스테리와 유사하다. 천사와의 싸움 중에서 도망치는 개와 사고, 그리고 그것을 보는 화자.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두 번째 이야기에 들어서는 순간 버림받은 개가 다시 등장한다.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느낌. 각기 다른 화자의 배경과 상황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임을 알게 된다. 하나의 사건과 여섯 개의 고통이 반복된다. 이야기는 낯설고 시선은 새롭다. 쉽지 않은 가볍지 않은 깊이에 심장이 일렁인다. 예사롭지 않은 소설이라 생각했다. 사람의 시선이 대게 비슷하듯 '개의 날'은 벨기에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빅토르로셀상을 수상하며 문단과 평단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책을 통해 카롤린 라마르슈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게 된다. '개의 날'을 보고 있으면 영화 '인 디 아일'이 생각난다. '개의 날'이 고속도로에서 발생

고대앞 맛집 일미리금계찜닭 복날 누릉바베큐찜닭 순살 (feat. 로제 찜닭 못잃어, 먹어봤냐 정만빙수 고려대역) [내부링크]

갑자기 무한도전의 영계백숙이 보고 싶어지는 시기 뜨거운 여름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복날이 돌아왔습니다. 말복은 8월 15일 광복절날이라고 하네요. 중복에 수박도 닭백숙도 못 먹어 시간이 될 때 찜닭 좀 먹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요 조상님이 먹으라한건 좀 먹어줘야 합니다. 우린 먹는것에 진심인 민족이니까요. 맛집을 사랑하는 언니와 함께 고대앞 맛집 일미리 금계찜닭을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구름치즈찜닭, 로제 찜닭을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군요. 이번에 먹어보기로 한 메뉴는 누릉바베큐찜닭입니다. 여기 닭고기가 맛있는데, 국산이라고 해요~ 건강을 생각하는 닭집입니다~ 일미리금계찜닭 고대점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안암로 144 1층 일미리금계찜닭 고대점은 고대역 6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면 만날 수 있습니다. 찾기 어렵지 않아 좋아요~ 멀리서 보이는 닭그림 까만색에 노란선이 도드라져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에 동글동글한 그림과 글씨체가 귀엽습니다. 개업하지 두 달 정도 되지 않았나 싶습니

고양이를 그린 사랑의 화가 루이스 웨인전 (feat.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카비네트 컬렉터 베어브릭 아트토이) [내부링크]

루이스 웨인展 고양이를 그린 사랑의 화가 22.06.04_ 22.08.21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 고양이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은 정말로 상냥한 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이스 웨인 7월 초에 방문한 전시회였는데... 잊어버리고 이것만 포스팅을 빼먹었네요. 세상에... 그림이 정말 예쁜 전시회입니다. 엽서도 귀여웠고요. 이 전시회 포스팅을 놓치다니 말도 안돼! 8월까지 진행하는 전시회이니 꼭 한 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동명의 작품을 다룬 영화가 있습니다. '사랑을 그린 고양이 화가 루이스 웨인'인데요. 전시회와 이름이 매우 유사합니다. 영화에도 다양한 고양이와 작가가 그린 그림이 함께 등장한다고 합니다. 베네딕트 컴베버치라는 유명 배우와 서프라이즈에도 등장한 화가의 이야기, 그리고 전시회까지 시너지를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나 가장 큰 시너지는 영화도 서프라이즈도 아닌 방학이었습니다. 관람을 하는 아이들과 가족으로 발 디딜 틈이 없는 전시회였

월급 이상의 종잣돈은 없다, 직장인 재테크 천만 원에서 20억 부자가 된 채부장 (feat. 월급쟁이 20억 만들기 프로젝트) [내부링크]

천만 원에서 20억 부자가 된 채 부장 | 채희용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진정으로 부유해지고 싶다면 소유하고 있는 돈이 돈을 벌어다 줄 수 있도록 하라. 개인적으로 일해서 벌 수 있는 돈은 돈이 벌어다 주는 돈에 비하면 지극히 적다 존 D. 록펠러 재테크 서적을 왜 읽냐고 물으면 꿈을 꾸고 싶어서라고 답할 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성공에 대한 꿈을 심어주는 그 느낌이 좋다. 같은 이유로 타인의 성공담은 언제나 흥미진진하다. 비슷비슷한 내용은 클리셰 가득한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음에도 아 이런 똑같은 방식으로도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는 듯하다. 행복한 가정은 비슷한 이유로 행복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세상의 모든 것을 통찰하는 듯한 이 문장은 부자의 공식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부자가 된 이유와 방법은 비슷한데, 가난한 이유는 각자 나름의 사정으로 돈이 없다. 정말 신기한 일이다. 더 신기한 것은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노력해도 누

달콤하고 낭만적인 물리학에 대하여, 우주를 만지다,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다시 읽기 (feat. 유퀴즈 김상욱, 양자역학) [내부링크]

이 책은 물리학에 부치는 송시입니다. 어떻게 물리학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서문 중에서 원래 이번 주에는 최근에 읽은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과 관련된 대충 매체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의미 있고 뜻깊은 드라마가 많았기에 되짚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자료를 찾던 중 유퀴즈를 보게 되었다. 이번 주 주제가 바뀌었다. 심장이 하늘에서 땅까지 아찔한 진자운동을 계속하였다 첫사랑이었다 사랑의 물리학 중에서 도깨비에 나오는 사랑의 물리학만 낭만적인 것은 아니었다. 물리학을 연구하는 이들은 어째서 이리 낭만적이신지. 물리학으로 증명을 하기 위해선 정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라면이 맛있다면 왜 맛있는지 정의를 해야 하고, 사랑을 물리학으로 증명하기 위해서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을 정의해야 한다고 한다. 만약 정의를 할 수 없다면 그것은 물리학의 증명의 대상은 아니라는 말... 진행자가 말하는 워~ 하는 감탄은 비단 그들만의 소리는 아니었다.

구원을 찾고 있어요, 소설 파브리카 도서 리뷰 (feat. 가족, 사회구조 삶을 힘들게 하는 것들) [내부링크]

파브리카 | 김지현 | 호밀밭 나쁘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는 그냥 서로 말이 통하지 않을 뿐이라고. 당신이 나쁜 사람은 아니듯 나도 나쁜 사람이 아니다.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답답한 걸까. 당신도 나처럼 느낄까. 내가 나 자신을 견디듯, 당신도 나를 참고 있는 것일까. 견디는 삶에 대한 이해와 극복 파브리카의 이야기는 특별한 것이 없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듯 일상적인 이야기들, 일상과 삶의 갑갑함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각 이야기 속의 주인공은 어느 순간 삶을 이해하게 된다. 나에게도 이어질 부모의 삶, 노력해도 바뀔 수 없는 사회구조 그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이 처절한 삶의 비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어 어디로 답습되는가. 단편 '파브리카'의 주인공이 원하는 것은 새 얼굴이다. 얼굴은 유전의 핵심적 요소이다. 부모로부터 받은 얼굴이 세상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새 얼굴을 찾는 것이다. 바뀐 새 얼굴이 나에게

일상의 풍경 소소한 추억들, 책 가끔은 느린 걸음 도서 리뷰 [내부링크]

가끔은, 느린 걸음 | 김병훈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할매! 쓰임새가 없긴, 바람에 흔들흔들 나와 놀아 주니 없었으면 크게 서운할 뻔했네 산들산들 중에서 아, 그 쓰임을 몰랐다면 섭섭했을 이야기들 블로그를 쓰기 시작하면서 가장 큰 스트레스는 사진을 찍는 것이다. 극악할 정도로 사진 찍는 실력이 형편없어 지인이 우스갯소리로 정말 디자인 전공한 게 맞는지 묻곤 했다. 동경인지는 모르겠으나 멋진 그림과 사진을 보는 걸 어려서부터 즐긴 편이다. 전시회나 예쁜 사진과 글이 담긴 에세이집을 보면 약해질 수밖에 없다. 흑백사진을 좋아하고, 과거 추억을 되살리는 유의 이야기를 좋아한다. 내게 있어 '가끔은, 느린 걸음'은 취향 모음집에 가까운 책이다. 일상의 풍경을 담은 사진과 짧은 이야기를 담은 책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좋다. 글이 담긴 사진집을 한 권 선물 받은 기분이다. 시간이 디지털 개념이라면 세월은 지독히 아날로그적인 개념이다 헌책방에 파묻혀 중에서 앨범을 들춰보듯 펼쳐지는 이야기

사람이 사람답다 말하는 삶, 자신의 취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도서 리뷰 (feat. 인간의 기본 개정판) [내부링크]

자신의 취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 인간의 기본이 되는 것들 | 소노 아야코 | 멜론 나는 줄곧, 어떤 상황에서든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고 해결 방법을 연구하면서 사는 것이 인간의 기본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나름의 지혜를 발휘한다 중에서 바뀐 제목에 대한 변명 2014년에 발행한 '인간의 기본'이 '자신의 취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로 재출간되었다. 책이 작고 디자인이 예쁘다. 제목 역시 최근 트렌드에 맞춰 눈이 간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주제와 제목이 맞닿아 있지 않은 위화감이 든다는 점이다. 책에서 얘기하는 주 내용은 자본주의의 변화하는 삶 속에서 개인이 지켜야 하는 삶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책인데, 바뀐 제목이 책의 내용을 잘 담고 있는지는 의문이 든다. 두 가지 제목을 비교했을 때, 구판인 '인간의 기본' 책 전체를 아우르는 제목에 가까운 것 같다. 책 제목을 '자신의 취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 바꾼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트렌드가 자기존중, 휩쓸리지 않는 삶이 대세가

실존주의 철학과 인권운동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다시 읽기(feat. 세계대전) [내부링크]

문제는 진실을 감추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전부 말하지 않는 것이다 알베르트 카뮈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는 쉬운 책이 아니다. 이 책을 읽은 많은 이들의 이해를 방해하는 배경지식이 존재한다. 식민지 제국주의의 역사와 세계 전쟁 그리고 이후 펼쳐진 실존주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한다. 한걸음 나아가 실존주의 철학에서 파생된 인권운동은 대의와 명분, 한계 등 다양한 논의가 뒤따르는 주제다. 이 내용으로만 한 학기 대학 강의가 가능하지 않을까.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에서는 카뮈와 파농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설명되다 보니, 시대적 상황과 배경에 대한 설명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이는 읽는 독자에게 의문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 책을 읽은 뒤 문학을 전공하거나, 관심이 많은 지인들에게 추천했다. 이후 책을 읽은 두세 명의 지인으로부터 여러 질문을 받게 되었는데, 생각도 못 한 질문들이 많아 놀랐고, 같이 토론하고 관련된 정보를 찾으며 지식을 쌓아가는 시간이

사회 속 그림자가 되어버린 소수자들의 이야기,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feat. 미디어 속 혐오와 차별 편견에 대하여) [내부링크]

납작하고 투명한 사람들 | 백세희 글 | 호밀밭 이 책은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대중문화 콘텐츠가 보여주는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법조인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지난 몇 달간 장애인들이 지하철에서 시위를 했다. 문이 열린 지하철에 바퀴를 올리거나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면서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켰다고 한다. 많은 이들의 불편함을 호소했고, 언론은 지연되는 지하철에 우려와 지연시간을 기술하며 불편함을 제목의 뉴스를 쏟아냈다. 언론의 보도 속 등장하는 많은 시민들은 장애인의 시위 불편을 못 참겠다 표현한다. 그 안에 장애인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불편함에 대한 공감은 존재하지 않는다. 최근 서울신문에서 나온 보도만이 시민들이 "장애인 시위 불편 감수""장애인 이동권 이슈 우리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 것"이라 생각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장애인 지하철 시위 이 뉴스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최근 지하철 지연 관련하여 보도 중 하나는 이러했다. "욕먹는 것보다 무

죽음을 통해 들여다보는 삶, 참 괜찮은 죽음 도서 리뷰 (feat. 죽음과 삶, 현재에 대한 생각의 전환, 원제 Do No Harm) [내부링크]

참 괜찮은 죽음 | 헨리 마시 지음 | 더퀘스트 멋진 삶이었어. 우리는 할 일을 다했어 참 괜찮은 죽음 중에서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왜 이리 아프고 애틋한 것일까. 우리는 떠난다는 것, 죽음을 두려워한다. 죽음을 새길 때마다 역설적으로 삶을 떠올린다. 죽음이란 삶을 반추하는 하나의 거울이 아닐까. 남은 나날들을 더욱 뜻깊고 가치있게 만들기 위해 우리는 죽음을 논한다. 일전에 기술한 '당신이 살았던 날들' '남편이 자살했다' 등 떠난 가족을 추억하면서 쓰는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다. '참 괜찮은 죽음'은 화자가 다르다. 이 책은 의사가 환자를 돌보면서 그의 가족을 지켜보면서 쓴 책이다. 그런데 괜찮은 죽음이라니? 책을 읽다 보면 관련 내용이 나오는데, 환자들 각자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면서 자신의 삶을 좋았다 괜찮았다 말할 수 있는 바람이자 다짐과 같은 말이다. 전문적이나 어렵지 않고 간결한 문장은 쉽고 빠르게 읽힌다. 처음에 책을 받았을 때는 두껍다 여겼던 책이 펼치는 순간 순식간에

삶을 감사로 이끄는 마법 같은 시간, 감사의 선물 도서 리뷰 (feat. 긍정 확언 자성예언 피그말리온 효과) [내부링크]

감사의 선물 | 루이스 L. 헤이 | 알파미디어 당신은 충분히 좋은 사람이에요. 모든 선한 것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당신이 믿는 것이 현실이 됩니다. 자기 긍정과 확언 예언의 선구자로 세계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고 있는 루이스 헤이. 일전에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을 통해 저자의 책을 소개하기도 했었다. 매일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한 페이지를 필사하며 끝에 감사의 인사를 덧붙이거나, 글에 대한 감상을 적었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저자의 책은 세상이 당신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루이스 헤이의 글을 시작으로 관련된 내용을 적어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적어 본다는 행위는 신기하고 신비한 과정이다. 글을 적어가는 동안 생각을 정리하고 단점과 장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게 시간을 통해 자신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보다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든다. 그래서 학생 때부터 일기를 쓰라고 권장하는 지도 모르겠다. 하루하루가 바쁜 일상 일기를 쓰는 건 쉬운 일이

[전시회 추천] 상상과 꿈을 촬영하는 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내부링크]

상상을 찍는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展 BEYOND IMAGINATION 22.04.01_ 22.10.30 63빌딩 63아트 미술관 한 달 전 방문할 예정이었던 에릭 요한슨 전시회. 집 계약과 이사준비로 여러모로 미뤄졌습니다. 5년 넘게 살던 집을 떠나 이동을 한다니 이상한 기분이에요. 잔금을 치르고 빈 집이 남았습니다. 청소를 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정신없이 지나간 6월, 에릭 요한슨 전시회는 평이 좋아 좀 아껴둔 편입니다. 급한 불을 껐으니 빨리 봐야겠습니다. 63아트 미술관은 63빌딩 꼭대기 층에서 하는 전시회입니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주변 풍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일전에 방문한 라이프 사진전이 이러한 형태의 전시관이었습니다. 호텔에 전시관을 만들어서 조금 낯설긴 한데 고급스러운 느낌이 매력적입니다. 63아트 미술관은 63빌딩 지하에 매표소 및 입구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면 전시회장입니다. 다른 전시회는 한 바퀴를 돌면 밖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도서 리뷰 윌리엄 제임스의 운명과 믿음, 자유에 대한 특별한 강의 [내부링크]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는 걸까 | 윌리엄 제임스 저 박윤정 옮김 | 오엘북스 대체로 고통이나 고난은 삶에 대한 사랑을 감소시키지 못한다. 오히려 삶에 대한 열정을 강화시킨다. 이것은 사실 아주 놀라운 일이다. 우울의 주요 원인은 오히려 충만에 있다. 욕구와 투쟁은 자극에 힘을 주지만, 승리의 시간은 우리에게 공허감을 가져다준다. 종교적 우울에서 벗어나는 법 중에서 청년의 자살은 한국형 불행의 보고서라 칭하는 책 "가장 외로운 선택"을 읽으며 풍요로운 사회 속에 내몰린 극빈한 청년의 삶을 조명했었다. 충격적이었던 것은 실업과 더불어 청년들의 고독사, 사회적 방치로 인한 실업, 저임금, 차별 등 사회적 문제가 자살로 이어졌다. 이런 책을 읽다 보면 삶의 가치를 묻게 된다. 정말 우리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삶은 살만한 가치가 있을까' 이 책은 1800년대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로 불린 윌리엄 제임스의 하버드, 예일대, 브라운대학의 강의와 저널에 실린 내용들을 정리한 책이다. 그는

실패와 시행착오가 주는 구원에 대하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도서 리뷰(feat. 힐링 소설) [내부링크]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 아오야마 미치코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은 코코아 씨라고 한다. 힐링 소설이 뜨는 건 사회가 힘들기 때문이라던데, 최근 베스트셀러를 보면 일본과 한국 사회가 힘든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꿈에 대해 물어오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노숙인 생활을 하던 주인공이 선행을 한 우연으로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 '불편한 편의점'까지. 장기간 베스트셀러를 유지하는 책들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안녕을 선물한다. 2022년 일본 서점 대상 2위를 수상한 아오야마 미치코의 소설 '목요일에는 코코아를' 책 역시 삶에서 부딪히는 사소한 문제와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책이다. 각박한 세상,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거창한 기적도 아니고 이 책에 나오는 작고 소소하지만 따뜻한 위로가 아닐까. 마블 카페의 마스터부터 시작해서 손님의 이야기, 그리고 그 주변의 인물들로 주인공들은 수건

언론이 말하지 않는 뉴스와 만들어 낸 뉴스 (feat. 탈원전 재생에너지와 가짜뉴스 팩트체크,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생태 매거진 바람과 물, 최전선의 사람들, 진실의 조건 읽기) [내부링크]

ilja_nedilko, 출처 Unsplash 탈원전과 가짜 뉴스_01 탈원전과 탄소세율, 세계적 행보와 가짜 뉴스 최근 JTBC는 원전에 대한 팩트체크와 제대로 된 원전 뉴스를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있다. 처음엔 JTBC가 공정언론이라 생각할 뻔했으나... JTBC 배경을 생각하니 절로 이해가 되었다. RE100으로 인한 삼성의 고민이 깊다. 앞에서 본 탄소국경조정세를 기준으로 대한민국 탈원전 관련 해외 뉴스는 90%가 가짜다. 특히 외국에서 전력난을 이유로 원전을 짓기로 했다는 내용이 있다면 90% 이상이 거짓, 그 대상이 유럽이면 100% 거짓이다. EU에서 협약을 맺은 탄소국경조정세는 어마 무시한 위력을 발휘한다.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는 원전 폐기 및 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쓰고 있는 추세다. 그리고 재생에너지 50% 이상을 달성한 나라가 대부분이다. 이런 나라에서 굳이 원자력 발전에 힘을 쏟을 이유가 없다. 새로 건설할 이유 역시 없다. 그런 유럽에서 원전을 짓는다는 건 있을

2022년 알라딘과 나의 독서 기록 노트 (feat. 도서 구매, 책지름, 굿즈 마케팅, 호갱이어도 좋아) [내부링크]

굿즈 마케팅의 대성공이었다 도서 관련 굿즈로 인해 기존의 모든 책구매 사이트를 버리고 알라딘으로 오링한 그간의 시간들 굿즈 구매비용도 같이 게시해주면 그 금액도 만만치 않을텐데... 알라딘의 감성 마케팅은 정말 상줘야 한다 많이 썼다 많이 쓽테니 많이 만들어라 알라딘과의 역사가 근 10년이 되어간다. 10주년 기념쿠폰 같은건 안주나?? 블로그에 올리는 건 소설과 시가 가장 적은데 사고 읽고 보는 건 소설과 시가 가장 많다는 사실 두둥... 뭐야 나 문학동네 좋아했나 이런 것까지 알려주는 알라딘 신기해~ 구매 금액이 나와 있는데 맘이 아파서 올리지 않았다. 상위 2% 호갱인증이라... #알라딘독서기록 #많이도샀다 #감사합니다호갱님 #그래도좋아예쁜굿즈라면 #호갱호갱 #감성마케팅

문장과 단어가 시 속에서 숨바꼭질하는 오늘, 은유의 잠 도서 리뷰 (feat. 은유와 비유가 매력적인 시집) [내부링크]

은유의 잠 | 수피아 | 천년의시작 이제 당신과 다른 방식의 언어야, 나는 은유의 잠 중에서 은유의 잠에 실린 은유의 잠을 읽던 중 이제 당신과 다른 방식의 언어야, 나는 그 문장에 꽂혀버렸다. 대체 어디서 어떻게 나온 문장일까. 순간 책이 보고 싶어졌다. 미끄러지는 듯한 문장과 마침점 같이 붙은 단어. 이어진 단어와 연결된 문장은 어디로 데려갈까. 낯설고 이국적인 독특함. 문장은 나무, 시는 거대한 숲이 된다. 단어는 나무가 되었다가 산짐승이 되었다 이내 숲이 된다. 문장과 단어는 행과 연 사이에서 숨바꼭질을 한다. 둥둥, 이 층 코너 쪽방에서 내려다보이는 굴다리 지나 재래시장 맨 끝에 있는 얼음 가게는 남극에서 막 떠밀려 온 커다란 일용직 유빙이에요 가지런히 놓인 단어들 사이에 튀어나온 단어들. 정렬된 문장 속에 정렬되지 않은 단어들. 출판사 책 소개에서는 일상의 질서 속에 포착할 수 없는 사태들이라 표현한다. 시는 다양한 일상을 그린다. 함박눈과 폭설, 비와 뙤약볕, 어딘가 이

고금리 시대를 앞둔 경제의 미래는, 긴축의 시대 도서 리뷰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feat. 저금리, 저물가의 종말) [내부링크]

긴축의 시대 - 인플레이션 쇼크와 금리의 역습 | 김광석 | 21세기 북스 흔들리지 말아야 한다.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 스스로 '경제를 보는 눈'을 가져야 한다. 눈을 감고 운전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경제를 보는 눈'을 선물하는 책이길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 3년 전 세계 경제 석학들은 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경제성장을 예측했다. 그리고 마주한 현실은 미국의 빅스텝으로 초 인플레이션, 고금리 경제 혼란이다. 사람들은 코로나보다 더 힘들어졌다고 말한다. 주식은 일 년 만에 천 포인트가 떨어졌다.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걸까.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까. 혼란에 휩싸인 지금, 누군가 변화하는 세상을 얘기해 준다면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 우리나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경제 규모는 줄어들고, 실업은 늘고, 소득은 줄고, 물가만 오르는 경제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말 그대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찾아오는 경제, 그런 경제가 바로

색과 면이 만드는 '힙'한 감성 올림피아 자그놀리 특별전 (feat. 알록달록 색의 축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내부링크]

올림피아 자그놀리 LIFE IS COLOR LIFE IS COLOR OLIMPIA ZAGNOLI 22.05.27_ 22.10.01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뉴요커의 커버 디자인, 유니클로 브랜드, 엘리자베스 아덴, 구찌와 프라다 명품 콜라보까지. 뉴욕이 사랑하는 일러스트 작가라 칭해지는 올림피아 자그놀리 전시회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개최됩니다. 세종문화회관이라면 한 번 가줘야죠. 층고가 낮다는 것을 제외하곤 나무랄 것 없는 애정 하는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학생 때는 방학마다 거의 살다시피한 미술관을 최근 들어 방문하지 않는 것이 이상하네요;;;; 위에 나열된 그녀가 진행한 프로젝트만 보아도 알겠지만, 가장 핫한 일러스트 작가 중 하나입니다. 디자인, 회화 관련 전공자라면 꼭 봐야 할 전시회 중 하나라 생각이 드는데요. 전시회에서도 관련 전공자로 보이는 어린 친구들이 꽤 보였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거나 일러스트로 손그림을 남기는 젊음들을 보니 부럽더군요. 입구부터 범상치 않은 전시회

원전 이대로 괜찮은가? RE100 그린택소노미 탄소국경세 팩트체크 (feat.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생태 매거진 바람과 물, 최전선의 사람들, 진실의 조건 다시 읽기 ) [내부링크]

jeisblack, 출처 Unsplash "언론은 왜? 탈원전 정책과 가짜 뉴스 팩트체크 (feat.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생태 매거진 바람과 물, 최전선의 사람들, 진실의 조건 다시 읽기 RE100 탄소국경세)" 편을 통해 재생에너지 정책과 원자력 폐기를 위한 과정을 설명했다. 전 편에서는 EU의 탄소국경세 위주로 설명되었으나 이번 편에서는 RE100과 그린택소노미 기후 경제제재 위주의 배경을 설명하려 한다. 타협이 없는 정책 RE100 RE100이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으로,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발족된 것이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2050년까지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겠다는 목표의 국제 캠페인이다. 2014년 영국 런던의 다국적 비영리기구인 '더 클라이밋 그룹'에서

불안을 뛰어 넘어 나로 살기 위해, 불안의 철학 도서 리뷰 (feat. 실체 없는 불안, 회피심리) [내부링크]

불안의 철학 | 기시미 이치로 | 타인의사유 우리는 어떤 일을 하려고 ‘계획할’ 때 불안한 마음이 든다. 다시 말해, 실제로는 아직 아무 일도 시작하지 않았는데 불안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서문 불확실성과 불안 중에서 최근 '불안'에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다. 우리의 삶이 불안하고 위태롭다는 의미가 아닐까. 특히 코로나를 지나면서 삶은 길을 잃고 흔들리고 있다. 3년 전 삶은 코로나가 끝나면 행복해질 것이라 예언했다. 소비가 폭증하고 보복 소비가 늘어 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 말했다. 코로나의 끝자락이 보이는 시점 세상은 전쟁과 코로나 인플레이션이다. 삶은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희망은 어디 있을까?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기시미 이치로는 팬데믹 시대 '불안'에 집중한다. 내면의 불안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과 이를 극복하고 나아갈 철학적 방법을 제시한다. 조금 다른 시각, 뇌를 환기시키는 관점. 이 독특한 책은 매력적이다. 베스트셀러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책

우리는 지망했던 꿈들은, 책 망생의 밤 리뷰 [내부링크]

간절하다고 길이 생기진 않아요 나잇값 중에서 망생의 밤의 망생은 이생망이 아닐까. 작가의 의도인지 알 수는 없으나 이 책의 망생은 지망생의 망생이다. 문제는 지망생의 삶이 이생망이다. 정말 노린 것이 아닐까. 이 책의 주인공들은 지망생의 삶이 이생망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 노렸구나. 노린 거구나. '망생의 밤'의 줄거리는 딱히 설명하기가 뭐 하다. '귤 따는 춤' 같이 댄서 지망생이 제주도에서 귤을 따면서 춤추는 이야기. 피아노를 관두고 그림을 그린 후 바뀐 삶을 이야기하는 '운수 좋은 날' 면접 보기 전 날의 마사지로 생긴 동상은 화장으로도 가려지지 않는데 '한 여름의 동상' 일상의 소소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별거 아닌 이야기들이 주는 울림이 작지 않다. 책을 읽는 동안 영화 '인 디 아일'이 떠올랐는데 인 디 아일 역시 줄거리를 설명하자면 마트 캐셔가 옆 칸에서 일하는 직원과 사랑의 빠지는 얘기라고 할까. 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들 사이의 벽, 일하는 직장인들의 허무감

역사의 한 장면을 마주 보는 시간, 전시 라이프 사진전 : 더 클래식 컬렉션 리뷰 [내부링크]

역사의 장면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순간들 라이프 사진전 : 더 클래식 컬렉션 THE CLASSIC COLLECTION 22.04.05_ 22.08.28 잠실 뮤지엄 209 역사의 장면 장면마다 자리한 카메라. 전 세계 곳곳을 누비는 카메라는 역사의 다양한 장면을 담고 있다. 미국이 최초로 달에 도착한 순간, 나치, 북한, 독립운동을 하던 상해임시정부까지. 라이프 사진전 더 클래식 컬렉션은 1930년부터 1960년까지 라이프의 가장 황금기 시대의 역사적 순간을 담고 있다. 최고의 시절이자 최악의 시절,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 믿음의 세기이자 의심의 세기였으며, 빛의 계절이자 어둠의 계절이었다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중에서 라이프의 전성기는 2차 세계대전과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서 전쟁의 풍경과 지난 역사의 흔적을 다시금 돌아 볼 수 있다. THE WAR_ 전쟁의 그림자 라이프는 삶과 죽음이 갈리는 전쟁의 다양한 장면들을 담고 있다. 그리고

폭식과 섭식장애 다이어트 사이에서, 책 가끔은 먹는 게 불행해 리뷰 [내부링크]

믿을 수 없이 괴롭고,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나의 폭식 해방기 가끔은 먹는 게 불행해 | 수연 | 라곰 그저 나는 "다이어트 할 거야"라는 말만 입에 달고 살았다. 내 별명은 ‘토마스 기차’ 중에서 제목과 표지가 너무 좋아서 접한 책이나 나와 궁합이 맞지 않았다. 저자의 삶과 나의 삶이 너무 반대되어 공감을 못하는 이유가 클 것이다. 저자는 평범한 체형에 그다지 살이 찌지 않은 몸으로 태어나 다이어트의 강박으로 몸을 망친 케이스였고, 나는 살이 찔대로 쪘으나 번번한 다이어트 실패를 반복하는 케이스였다. 저자가 가장 살이 쪘을 때도 나와의 몸무게 차이는 내가 가장 살이 쪘을 때의 몸무게 차이와 20킬로 차이가 난다. 지금의 나는 20의 몸무게를 빼고 저자가 가장 쪘을 때의 몸무게에서 5킬로 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음... 할 말이 없다.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미묘한 기분이 든다. 좋은 문장을 쓸 수 없을 것 같은 기분이다. 대부분의 여

다이어트와 건강까지,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단백질 파우더(feat. 유청단백질, 유당불내증, 근감소증 예방) [내부링크]

워낙 유명해서 할 말이 없는 하이뮨 프로틴밸런스 하이뮨은 유청단백질, 단백질 파우더로 근감소를 예방해 주고 운동 시 체내 근육 증가에 도움을 주는 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사실 그게 단백질 파우더를 먹는 이윤데, 왜 이렇게 유명할까?? 진짜 이유가 뭘까 보니 다이어트 시 부족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밸런스를 갖춘 식품입니다. 유청단백질은 우유를 마시면 설사나 속이 불편해지는 유당불내증인 사람들도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이뮨은 이에 더 나가 산양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유당불내증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건데요. 산양유가 검색해 보니 일반 유청단백질보다 비싸긴 하네요. 하이뮨 프로틴밸런스를 기획한 분은 다이어트를 좀 해보신 분인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시 부족해질 수 있는 필수 영양소 마그네슘과 칼슘 비타민D를 추가로 배합한 건강기능식품입니다. 같은 단백질 파우더를 봐도 금액 차이가 꽤 나나 결코 돈이 아깝지 않은

공감과 위로가 진심이라 믿는 당신에게, 함부로 위로 받으려 하지마 도서 리뷰 (feat. 텅 빈 위로) [내부링크]

위로가 낭비되는 사회 일상에 오가는 텅 빈 위로의 허상 함부로 위로 받으려 하지마 | 예슬린, T. Choi | 렛츠북 위로만 받는다고 해서 그 사람의 삶이 바뀔까?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이유 중에서 최근 몇 년 대한민국은 위로와 공감 에세이가 환영받는 사회였다. 달도 차면 기운다더니 '괜찮다, 다 잘 될 거야'의 위험함을 꼬집는 책이 나타났다. 타인의 위로는 형식일 뿐, 텅 빈 위로에 기대지 말라는 말이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위로가 아닌 스스로의 노력이 더 중요하다 말하는 책이다. '함부로 위로 받으려 하지마'에서는 낭비되는 위로 사회를 진단한다. 위로 사회의 부작용과 문제를 이야기하며, 정체되지 않는 삶과 도전하는 삶이 되기 위한 자세, 바른 치유를 이야기한다. 위로 어플, 위로 인공지능 스피커, 위로 에세이, 위로 비즈니스 세상에 이렇게 많은 위로가 존재하는지 몰랐다. 저자의 말처럼 세상은 위로중독의 사회가 맞을지 모른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위로를 필요로 하는 걸까? 이 책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전하는 철학자의 말, 책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을 때 리뷰 (feat. 엥케이리디온, 핸드북, 명상록, 잠언집) [내부링크]

철학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엥케이리디온,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을 때 | 에픽테토스 | 이소노미아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그에게 칭찬의 말을 늘어놓지 않아도 되고 그의 집에서 그의 태도를 참아주지 않아도 되는 자유가 있습니다. 대접받음 중에서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남고 싶을 때' 이 트렌디한 제목은 쉽게 건널 뛸 수가 없다. 책도 작고 읽기가 편해 들고 다니면서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이 너무 작아 핸드백에 쏙 들어간다. 디자인도 나쁘지 않은데 개인적으로 오른쪽 하단에 부분 코팅 인쇄가 맘에 들지 않는다. (추가 인쇄비가 들었을 텐데 ㅠㅠ) 슬림 하고 작아서 지하철에서도 읽기 좋은 책이다. 며칠 들고 다니면서 읽어 본 결과 돌아다니면서 읽기보단 자기 전 2~3십 분을 천천히 읽기에 좋은 책이다. 잠언 같은 구절이 많아 하루를 그리고 내일을 생각하게 되는 책이라 더 그런 것 같다. 현재 책은 머리맡에 두었다. 책의 저자 에픽테토스는 서기 55년(추정

언론은 왜? 탈원전 정책과 가짜 뉴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생태 매거진 바람과 물, 최전선의 사람들, 진실의 조건 다시 읽기 (feat. 팩트체크, 탄소국경세) [내부링크]

기후 위기에 대한 시장과 국가의 노력 기후협약과 유럽 기후정책, 기후세와 인류세에 대한 논쟁은 장기간 이어져왔다. 탈원전에 세계가 움직이는 가장 큰 이유는 탄소중립과 더불어 기후세가 부과되는 것이 반복되는 협정을 통해 틀이 잡혔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선진국들은 탈원전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5년 교토 의정서에서는 이전의 자발적이라는 모호한 문구를 온실가스 배출량 제한에 대한 구속력을 갖는 문구로 대체하였다. 강한 구속력을 갖기 위해 공동이행제도, 청정 개발 제도, 배출권 거래제를 2012년까지 시행하기로 하였다. 2016년 오바마 대통령은 파리기후 협약을 통해 기온 상승폭 2도를 제한하고자 했다. 여기엔 개발도상국까지 포함되었다.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보고서는 장기적으로 지구 온도를 3~4도를 오르게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위의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아니다 선진국들 대부분 뛰쳐나갔고 깽판을 쳤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을 선두로 하나 둘 이탈하기

심리 지배 가스라이팅은 무엇인가,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우리가 쓴 것 다시 읽기 [내부링크]

FunkyFocus, 출처 Pixabay 우리가 쓴 것에 실린 '현남 오빠에게' 이 책을 통해 등장하게 된 하나의 화두 가스라이팅. 책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에서는 가스라이팅의 위험이 가장 가까운 가족, 지인, 연인이 피해자를 위한다는 명목하게 가해지는 심리적 지배, 심리적 학대, 심리적 범죄라 표현한다. 피해자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못한다. 가해자의 심리적 세뇌를 통해 자존감이 하락한다. 도전 의욕이 사라지고 무기력해지고 삶에 의욕을 잃게 된다.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 / 우리가 쓴 것 가스라이터들은 거짓말을 위한 거짓말을 한다 책과 함께 영상을 통해서 더 세밀하게 보게 되는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 파이아키아와 알쓸범잡을 통해 알 수 있으며 두 영상의 내용은 가스라이팅의 기본의미를 설명하고 있기에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와 중복되는 부분도 많다.(영상끼리도 중복되는 내용이 많다) 파이아키아의 경우 영화

상계역 맛집 추천 노원 레스토랑 포레스트담(feat. 돌잔치 상견례, 스테이크 맛집) [내부링크]

노원상견례 노원돌잔치 노원레스토랑 강북상견례로 유명하다는 포레스트 담. 돌잔치와 상견례로 유명하다면 후회 없는 맛집이라는 평이 있는 노원레스토랑입니다. 평이 워낙 좋기도 해 기대가 되었고, 소소하게 드라마라던가 연예인 방문 등 이벤트가 계속 있는 곳이라 찐 맛집인가 보다 생각이 들어 기대가 컸어요~ 노원 맛집이라고 해서 노원역 근처일 줄 알았는데, 상계역 아파트 단지에 위치한 맛집입니다. 위치가 좀 아쉽습니다. 노원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나 버스를 한 번 더 타야 하거든요. 그 점을 제외하면 완벽한 맛집입니다. 신선한 야채 + 고급스러운 재료 + 아낌없는 양까지 정말 후회 없는 선택의 맛집 레스토랑입니다. 웰컴 스테이크 맛집 노원레스토랑 포레스트담 상계역에서 버스를 타고 상계 사거리에서 내리면 됩니다. 교통 편을 잘 체크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길치는 순식간에 미아가 될 것 같은 동네입니다. 아파트의 블록은 다 비슷비슷해서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김밥집, 미용실 걷는 동안 마주한

우리 집으로 만들어갑니다 [내부링크]

우리 집으로 만들어 갑니다 | 김수경 | 지콜론북 집은 친구를 만드는 것처럼 시간을 오래 두고 사귀어 보아야 한다 '우리 집으로 만들어갑니다'를 선택한 이유는 5년 살던 집을 떠나 이사를 가기 때문이다. 문제가 많은 집이었다. 전에 살던 주인이 직접 설계했다는 집은 보일러관 위치, 창문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었다. 환기가 되지 않아 여름이 힘들었고, 겨울이 되면 영하의 온도에 수도관이 수시로 얼었다. 40년이 넘는 나이로 여기저기가 쑤시고 아프다고 호소하는 집. 변화하는 계절을 삐걱거리며 몸으로 직접 알려주던 집이었다. 이 집을 떠나면서 새삼 감상에 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미운 정이라고 집과 투닥이는 동안 정이라도 든 것일까. 시원 섭섭지 않은 감정들과 함께 집을 생각하게 되었다. 예쁘지도 아름답지도 않지만, 필요로 하는 물건들이 알고 있는 위치에 있는 집. 하나하나 내가 구매하고 만들어간 이야기를 가진 집. '우리 집으로 만들어갑니다' 이 책은 하나의 공간에서 우리 집이

세상의 모든 과학 이론을 담겠다는 의지의 표현, 책 세상의 모든 법칙 리뷰 (feat. 세상의 모든 천재들, 사랑까지 정리한다, 법칙 정리 공리 공식 원리 역설에 대하여 ) [내부링크]

세상의 모든 법칙 | 시라토리 케이 저 김정환 옮김| 포레스트북스 법칙을 아는 만큼 당신의 세상이 더 넓어질 것이다 정말 넓어질까 나의 세상이? 제목 그대로 세상의 모든 법칙을 담겠다는 야심 가득한 책이다. 그리고 이 공식들이 세상의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하는 책이기도 하다. 읽다 보면 황당해서 이 법칙이 정말 존재하는지 의문이 드는 법칙도 존재한다. (feat. 장거리 연애의 법칙, 웃지 마시라 실존하는 법칙이다.) 과학법칙만 존재하는 줄 알았더니 죄수의 딜레마,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 한 붓 그리기의 법칙(?), 악마의 증명 등 논리와 문화 철학까지 다양한 법칙들을 설명한다. 인류의 역사에는 무수한 천재들이 세상을 규정하는 다양한 법칙들을 만들어냈다. '세상의 모든 법칙'을 읽으면서 천재들이 세상을 읽는 방식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지식이 얼마나 늘었을지 자랑할 수는 없으나 일부 법칙들을 보면서 천재들의 독특한 관점을 공유하는 것이 신기하고, 세상을 구성하는 다양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의 효과 (feat. 자성예언 서적 다시 읽기, 피그말리온 효과, 자기충족적예언, 로젠탈효과) [내부링크]

한 달 내 읽은 책들을 정리하면서 되짚어보는 자성예언의 힘에 대하여.. 오늘의 나에게는 큰 행운이 있을 것이다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 빌 게이츠 최근의 읽은 책 '나는 잘될 거야' '루이스헤이의 명상록'은 자성예언 서적이다. 긍정의 힘은 도전을 할 용기를 준다. 도전은 성공의 기회를 만든다. 하나하나 쌓인 기회들은 도전하지 않는 사람보다 도전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성공의 기회를 부여한다. '그냥 오는 돈은 없다'의 저자 단희쌤은 아침마다 위 말을 10번 외친다고 하는데, 빌 게이츠가 원조였다. 사업의 실패로 노숙자가 되었으나 다시 재기하여 10억 부자가 되기까지. 저자에게 가장 큰 힘은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이다. athree23, 출처 Pixabay 나는 할 수 있을까? 이 의문을 나는 할 수 있다. 로 바꿔보자. 물론 한 번에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많은 심리학 서적에서 자신을 믿을 수 있는 첫 걸음은 자신을 들여다 보는 것이라 말한다. 자신이 누군지 아는 것. 그리고 그것

생존과 번영 속 음식의 역사, 책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리뷰 (feat. 탄수화물, 소금, 지방, 술, 미식 기원을 통해 보는 오해와 진실) [내부링크]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 NHK 스페셜 식의 기원 취재팀 | 필름 이토록 오랫동안 우리 식생활에 뿌리내린 밥이 정말 건강을 해치는 악당일까? 만약 그렇다면 왜 옛사람들은 몸에 독이 될 음식을 주식으로 삼았을까? 탄수화물은 정말 우리 건강의 적일까? 탄수화물은 왜 공공의 적이 되었을까. 떠오르는 저탄고지. 지방을 많이 먹고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이 최근 트렌드가 되었다. 우리 몸은 정말 고기를 원하는 것일까. 작은 의문으로 시작된 책. 당연하다는 것을 누군가 지적하면 한 번도 가져보지 못한 의문에 호기심이 갔다. '인류의 진화는 구운 열매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음식의 기원을 통해 그 음식이 우리의 생에 미치는 영향과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것들, 잘못된 상식들을 바로잡아 주는 책이다. 먹는다는 행위는 삶에 큰 즐거움을 주지만, 동시에 살이 찐다는 두려움과 공포가 공존한다. 무엇보다 애정 하지만, 멀리해야 하는 모순. 음식의 기원을 따라가다 보면 삶에서 음식이 미치

도전하라 노력하라 이루어질지니, 책 부의 변곡점 리뷰 (feat. 재테크 부수입 나도 할 수 있을까?) [내부링크]

부의 변곡점 | 정윤진 | 마인드셋 사람 사는 세상에 안 되는 일은 거의 없다. 된다고 믿고 하면 된다. 만약 안 되면 될 때까지 하면 결국은 된다. 안 되는 사람은 안 되는 핑계를 찾고 되는 사람은 되는 방법을 찾는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는 사람들 중에서 최근에 본 '그냥 오는 돈은 없다'부터 '부의 변곡점'까지, 부자가 된 사람들의 특징은 도전한다는 것이다. 안되면 방법을 바꿔 도전하고, 또 도전한다. 맞는다고 생각하면 공부하고 노력해서 판다. 그리고 기회가 찾아온다. '그냥 오는 돈은 없다'의 저자의 경우는 부동산이었고, '부의 변곡점'의 저자의 경우는 스마트 스토어였다. 모두에게 방법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일을 한다고 성공하는 것 역시 아니다. 중요한 것은 도전하고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부의 변곡점을 읽으면서 스마트 스토어에 관심이 가진 않아 도전하지는 않을 것 같다. 단지 이 책에서 말하는 도전의 방식, 성공의 방식은 배울만하다고 생각한다. 세상

일기 같은 산문, 작가들의 산책 잡담기 책 작가의 산책 리뷰 [내부링크]

작가들이 산책 중에 만난 사유들 작가의 산책 | 다케히사 유메지 | 정은문고 봄날 햇볕을 쬐며 거리를 혼자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닌다. 첫 문장, 홀로 어슬렁어슬렁 중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기타하라 하쿠슈, 하야시 후미코, 나쓰메 소세키, 가타야마 히로코, 사카구치 안고, 나카하라 주야, 호리 다쓰오, 스스키다 규킨, 구보타 만타로, 기노시타 모쿠타로, 고이데 나라시게, 데라다 도라히코, 도쿠토미 로카, 오카모토 기도, 미요시 주로, 오카모토 가노코, 미즈노 센코, 와카야마 보쿠스이, 시마자키 도손, 와카스기 도리코, 가지이 모토지로, 이마이 구니코, 미야모토 유리코, 사이토 모키치, 나가이 가후, 요사노 아키코, 요사노 뎃칸, 다케히사 유메지... 일본 문학의 황금기는 언제로 볼 수 있을까. 일본에서 유명한 작가가 노벨 문학상 후보로 오르내리던 시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부터 다자이 오사무까지의 일본 근현대 문학이 일본 문학의 황금기가 아닐까. 당시의 슈퍼스타들이

완벽하지 않은 날들을 위한 인생 수업, 책 어른의 시간 리뷰 (feat. 인간은 평생 배워야 한다. 어른의 성장통) [내부링크]

어른의 시간 | 줄리 리스콧-헤임스 저 | 온워드 산다는 것은 서서히 태어나는 것이다 생텍쥐페리 최근 윤여정 배우가 출연하는 뜻밖의 여정을 즐겨 보고 있다.(같은 영상을 유튜브에서 몇 번씩 돌려보고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화를 꼽자면 윤여정 배우가 인생 선배로서 피디들의 답변에 조언을 해주는 화다. 나이가 들어도 삶의 고민은 여전할 거다. 그것은 살아있는 인간의 숙명이다.라고 말이 묘하게 찔렀다. 그럼 우리는 언제쯤 편해질 수 있을까. 우리는 언제쯤... 자신의 삶에 당당하게 나는 어른이다라고 말할 수 있을까. 어른으로 갓 걸음마를 뗀 걸 축하해 어른이 된 나, 무엇을 해야 할까? '어른의 시간'은 몸은 커버렸으나 정신은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성숙과 미성숙 사이에 놓은 준 어른을 위한 책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일전에 소개한 에세이 '고작 이 정도의 어른'이 생각나는 책이다. '고작 이 정도의 어른'이 하루하루 변해가는 기록을 통해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성찰하는 기록이라면, 어

왜 그들은 깨진 유리조각을 삼켜야 했을까. 소설 글래스 호텔 리뷰 (feat. 메이도프 폰지 사기, 금융 사기 스릴러, 자본과 인간의 욕망, ) [내부링크]

글래스 호텔 | 에밀리 세인트존 멘델 |북로드 돈에 관해서라면 두 종류의 게임이 있는 셈이지.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이니 슬슬 스릴러 추리물과 가까워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손에 든 '글래스 호텔', 책의 표지에는 '우아하게 직조된 비극'이라는 카피 문구가 적혀있다. 이 문구는 최근 루나 코인 사태를 두고 유시민 작가가 비트코인은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라 칭한 것과 닮아있다. 타인의 삶을 좀 먹는 사기에 '우아한'이라는 수식어는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루나 코인 사태는 폰지사기와 유사한 형태로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와 같은 배당을 지급한다. 문제는 이 신뢰가 무너지면서 신규 투자자가 인입되지 않을 때 이 구조는 무너지게 된다. 이 신뢰를 위해 하나의 대의명분이 생겨난다. 혁신적인, 전에는 없던 기술력을 무기로 무수한 코인들이 비상했다. 이 책에서 많은 이들은 무엇을 위해, 어떤 이유로 투자를 했을까. '글래스 호텔'에서 돈은 하

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책 나는 잘될 거야 도서 리뷰 (feat. 자성예언은 세뇌로부터 시작된다,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 [내부링크]

나는 잘될 거야 | 엄남미 | 케이미라클모닝 나는 정말 잘될 거야 나는 심히 잘될 거야 나는 진짜진짜 잘될 거야 믿어라 믿으면 이루어질지니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을 필사하면서 자성예언은 세뇌라는 것을 확신했다. 그 세부 내용은 논리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믿음, 그 자체다. 성공과 희망을 믿으면 믿는 대로 좋은 기운들이 온다. 이 책은 그런 긍정을 가까이하라고 말하는 책이다. (심지어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친구에게 자신의 소중한 '꿈'을 숨기라고 조언한다.) 책 '나는 잘될 거야'를 보기 전 목차를 먼저 확인하길 바란다. 매일 천천히 좋은 기운을 받는다는 느낌으로 페이지를 넘기자. 무한한 긍정 에너지와 충실한 만족을 전달하기 위한 책이다. 스스로에게 할 수 있다는 힘과 에너지를 실어 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신념을 더해준다. 조금 더 현실적인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을 읽는 듯한 책이다. 잠재의식은 거대한 우주다. 모든 정보가 평행 우주에 다 들어있다. 그중 자신에게 운이 좋다는 말

세상에 순종하지 않는 젊음에게 바치는 찬가,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도서 리뷰 (feat. 존버, 이외수 작가 별세 작가를 추억하며) [내부링크]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 이외수 | 해냄 방황은 고통스러운 자만이 갖는 가장 아름다운 자유다 첫 문장 시대의 지성이라 불리던 이어령 작가와 시대의 기인이라 불리며, '존버'라는 단어를 세상에 만든 이외수 작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작가들이 하나 둘 떠나고 가운데 작가의 존재는 글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남아있는 책들. 도서관에선 이외수 작가의 책들을 모아 하나의 전시관을 만들었다. 그중 제목이 마음에 들어 선택한 책 '나는 결코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 작가가 젊은 시절에 쓴 글들을 모아 쓴 책이라 한다. 작가의 다른 글들과는 감성과 색, 결이 다르다. 젊은 시절에 겪었던 가난과 고통, 절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첫 소절부터 영영 봄은 오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하는 작가. 젊음은 방황과 고통만이 따르는가. 신기하게도 저자는 삶에서 패배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쓰러지기 전까지 세상에 순종할 수 없다고 말하는 작가. 청년 이외수의 눈으로 본 세상에 대한 이야기. 나는

불안에 질식한 일상에게,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도서 리뷰 (feat. 감정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더 행복한 삶, 실용 심리학) [내부링크]

불안을 다스리는 심리 수업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 황양밍 장린린 |미디어숲 누구나 살면서 순조롭지 못한 시기가 있다. 첫 문장, 프롤로그 중에서 용기가 생명을 위험한 지경으로 몰고 갈 수도 있듯이, 공포심이 때로는 생명을 지켜 줄 때도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게으르다는 착각'을 통해 게으름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라는 내용을 읽었다. 개인은 게으르거나 늦장을 부리는 자신을 질책하기보다는 게으름의 의미를 파악하여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감정이란 몸에서 보내는 하나의 신호에 가깝다. 개인은 그 신호를 무조건적으로 수용 또는 부정할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파악하고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 '심리학이 불안에 답하다' 이 책은 게으르다는 착각의 불안 편에 가깝다. 하이데거는 '이 세상에 생존하기 위해 우리는 불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불안감은 어떤 기능이 있기에 삶에 필요하다는 것일까? 적정 수준의 불안은 우수한 성취와 성과를 유도한다

그냥 오는 돈은 없다 도서 리뷰 (feat. 부와 행복에 관한 57가지 조언, 자성예언, 부자가 되는 마음 수행, 추천 재테크 서적 ) [내부링크]

그냥 오는 돈은 없다 | 단희쌤 | 포레스트북스 힘겨운 시간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는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이 책에 솔직하게 담았습니다. 돈과 인생에 대한 자세,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 은퇴 이후의 삶을 더욱 여유롭게 보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저처럼 어려움을 이겨내고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경험, 힘겨운 삶을 변화시키는 방법 그리고 무엇보다도 행복해지는 비결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당신의 행복을 컨설팅해 드립니다 중에서 '그냥 오는 돈은 없다'라는 제목을 보고 단순한 재테크 서적이라 생각한 자신을 반성한다. 위의 기술한 문장처럼 이 책은 돈에 종속되지 않고 즐겁게 돈을 벌면서 성공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돈을 대하는 삶의 태도를 다루는 자성예언 같은 서적이다. 저자가 유명한 부동산 재테크 유튜버라고 하니 많은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직접적인 부동산 투자 방법이나 재테크 노하우를 기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책은 여러모로 실망스러울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주식을 투자하는 이들 중

모든 색에는 이야기가 있다 색 기획과 브랜드 마케팅, 컬러애 물들다 책 리뷰 [내부링크]

색이 말하는 세상에 대한 이야기 컬러애 물들다 | 밥 햄블리 저, 최진선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최고의 전략은 색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마주하는 색.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다양한 색상을 사용한다. 기업뿐 아니다. 국가의 의례 및 행사에 사용하는 색상은 보다 깊은 의미를 더하여 사용한다. 색깔은 우리의 기분을 변화시키기도 한다. 어떠한 색상은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고, 어떠한 색은 우리의 기분을 불쾌하게 만들기도 한다. '뉴욕타임스'와 '타임'등 여러 매체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해 온 저자는 색의 중요성과 활용을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만나는 색상의 기호와 의미를 이해하면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다. 남색을 제외한 무지개 색상을 대표색으로 목차를 이루는데, 챕터마다 다양한 색의 어원과 의미를 설명한다. 색깔을 이용한 마케팅을 시도할 때는 성별에 따른 색채 선호도를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대체로 남성은 선명한 색을 선호하고 여성은 파스텔 계열을 선호한다. 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리뷰 (feat 국립중앙박물관 용 극장, 한국 창작 뮤지컬, 다양한 아리랑) [내부링크]

국립중앙박물관 용 극장의 작품들은 실망한 적이 거의 없다. 뮤지컬보다는 연극파에 가깝지만, 평이 워낙 좋고 공연장에 대한 믿음으로 관람을 결정했다.(국립중앙박물관 용극장은 정말 사랑이다) 약속을 잘 못 잡아서 스케줄을 조정했으나 시간 계산을 잘못해서 결국을 뛰게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용 극장과 예술의 전당 소극장은 길이 복잡해서 항상 길을 잃었던 기억이 있다. 역시나 길을 찾지 못했고 아슬아슬하게 공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2번 출구 옆쪽에 국립중앙박물관과 연결된 통로가 있다. 통로를 나와서 전시실로 올라서면 왼편에 기획전시실이 있는데 항상 전시실에 들어서서 공연장을 찾곤 한다. 사실 오른 편의 에스컬레터를 타고 올라가면 모퉁이를 돌면 용 극장이 나온다. (도서실로 들어가면 안 됩니다 해당 층에 입구는 오른편 코너를 돌면 나옵니다 ㅎㅎ) 입구 옆에는 캐스팅보드가 있는데 상당히 크기가 크다. 인원이 많아서였다. 퍼포먼스에 저 정도 인원이면 군무가 꽤 되겠군 싶었다. 화려한 공연이

몸만 훌쩍 커버린 나라는 아이에게, 고작 이 정도의 어른 도서 리뷰 [내부링크]

미숙한 어른이 된 우리에게 고작 이 정도의 어른 | 남형석 | 알에이치코리아 결코 더 나은 사회를 위해서가 아니다. 그저 더 나은 나를 위해서다. 마중 중에서 누군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대해 묻는다면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정신세계는 소년인 미숙한 존재들의 성장 담을 다룬 작품이라 이야기한다." 돌아오는 답변은 제대로 읽은 거 맞아?라는 답변일 테지만, 태엽 감는 새부터 해변의 카프카, IQ84까지 주인공들은 다른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 그곳에서 각성 및 성찰을 하며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에 가깝다.(계속 다른 책을 읽었는데 같은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이....) 하루키의 소설이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읽히고 사랑받는 이유는 이 미숙함 때문이 아닐까. 우리 모두는 어른이 되기를 꿈꾸지만 몸만 커버린 미숙한 아이에 가까우니 말이다. 어른이 되었다. 그런데 왜 이리 미숙하기만 한 걸까, 제목부터 '고작 이 정도의 어른'이라 말하는 저자가 서른의 끝자락에서 쓴 통렬한 자기반성에 대한 이야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원자력 유출 사고 사이에서, 정말 원자력은 안전한가?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내부링크]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원자력 사이에서, 정말 원자력은 안전한가?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 | 어근선 | Mid(엠아이디) 체르노빌과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 이후 전 세계는 충격에 빠졌다. 체르노빌보다 후쿠시마가 더 충격적인 이유는 이 사고가 자연재해와 연관되어 있으며, 돌아가는 핵 연료봉을 아직도 수습하지 못하는, 사후 처리조차 못하고 있는 충격적인 사고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알고 싶었던 것은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의 사고 이후 전 세계의 원자력 사고처리 프로세스나 대응 방안에 대한 부분이었다. 두 번째 소형 원자로 가 왜 각광을 받는지, 이는 얼마나 위험성을 줄일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전 폐기물의 처리 문제에 대해 어떤 식으로 변화되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다시 생각하는 원자력'은 원전 사고와 기술을 매우 객관적으로 기술하려고 노력한 책이다. 하지만 제목이나 내용을 보면 원자력과 친한 연구원이었기에 묻어 나오는 부분은 어쩔 수 없다 여겨진다. 원자력에 대해서 개인의 이해

여름 다이어트 아침식단 본핏 (feat. 저탄고지 직장인 다이어트, 단백질 도시락, 정기배송 샌드위치, 샐러드, 자취생) [내부링크]

저탄고지 단백질 도시락 다이어트 아침식단 본핏 삼시세끼 굶지 않고 식사를 챙기면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저탄고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추천 추천 강력 추천 입니다. 굶지 않는 다이어트라니 정말 매력적이지 않나요? 한 번 효과를 보니 끊을 수가 없습니다. 야채나 영양소가 부족한 직장인이나 자취생에겐 일주일에 2~3일은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도전해보라 권해드립니다. 귀찮으시다면 활용할 수 있는 다이어트 아침식단 도시락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가 절실해지는 여름 소개해드릴 저탄고지 다이어트 도시락은 건강하게 태어나도록 도와주는 본핏입니다. 메뉴나 반찬이 타사이트 보다 다양하고 화려한 편이고, 몸에 좋은 건강하고 비싼 재료를 많이 쓰고 있습니다. (다양한 치즈, 각종 버섯, 새우) 물론 다이어트의 친구 닭가슴살과 양배추는 빠지지 않습니다. 어떤 저탄고지 다이어트 아침식단을 선택하셔도 닭가슴살과 양배추는 빠지지 않을거에요 ㅠ_ㅠ 이 녀석들만큼 칼로리를 낮추고 포만감을 주는 식품을 찾기는 쉽

엔떼로 T3 씨딩 앰플 추천(feat. 주름개선 고보습 고농축 앰플 미스트) [내부링크]

Monfocus, 출처 Pixabay 지복합성 피부에게 여름은 괴로운 계절입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번들거림 건조함 화장 또 왜이리 안 먹는지 고보습 앰플을 쓰자니 번들거릴게 뻔하고 그렇다고 안 쓰자니 얼굴이 뻣뻣해지는 슬픈 계절 너의 이름은 여름.... 여름철 피부 관리 팁 외출 시 필수! 자외선 차단제 수시로 사용 물과 과일로 피부에 촉촉! 수분 공급 하루 2리터 물 마시기 피부에 좋은 영양소, 비타민C 섭취 꼼꼼하고 깨끗하게 이중 세안 피부도 Cool하고 시원하게 신경 쓸 것이 많은 여름철 피부관리 좀 더 부지런해져야 합니다 자주 팩도 못하고 관리도 힘든 바쁜 일상 앰플을 쓰고 싶은데 기름이 번들거릴 것 같아 고민만 하던 중 좋은 성분을 모아 모아 만들었다는 고농축 씨딩 앰플 엔떼로 추천 앰플이라고 하니 한 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문하자마자 이틀도 되지 않아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빠른 도착에 놀랐습니다. 박스 뜯기는 신나요 뭐가 나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택배가 오면 달려오는

다양한 각도로 조망하는 환경 잡지, 생태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2021. 여름호 리뷰 기후와 마음 (feat. 생태민주주의 바이오크라시) [내부링크]

한 걸음 더 가까이 우리 앞으로 다가온 물 부족, 식량위기 생태 전환 매거진 바람과 물 1호 : 기후와 마음 - 2021. 여름호 | 여해와함께 '생명애 콜로퀴움'은 전환을 위한 생각과 지혜를 모아가는 장이다 에디터의 노트 중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환경에 대해 논하며 생각을 모으는 잡지. '생명애 콜로퀴움'을 모토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으고 활성화하는 잡지다. 철학자, 평론가, SF 작가, 기자, 환경활동가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기후변화 문제를 다각도로 접근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생태 전환 매거진 환경 잡지 바람과 물 2021년 창간호에서는 기후와 마음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코로나가 확산된 배경에는 환경오염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주장의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사람이 사라진 자리와 깨끗해진 풍경들, 사람이 떠난 장소를 찾아온 동물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과 환경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인간은

말에는 표정이 있다 말의 질감과 품격을 드러내는 화술에 대한 책 표현의 감각 도서 리뷰 [내부링크]

매력적인 사람의 감각적인 언어 사용에 대하여 표현의 감각 | 한경혜 | 애플북스 어디까지 말할 수 있을까? 할 필요가 있을 때만 할래 중에서 몇 년 전 언어의 온도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든 이기주 작가가 말의 품격이라는 책을 냈다. 해당 도서는 말을 품격있게 쓰기 위해 개인이 가져야 하는 태도에 대한 많은 일화를 에세이로 기재한 책이었다. 말의 품격을 읽으면서 말의 품격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한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논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 책이 나왔다. 표현의 감각 이 책은 일상의 디테일한 상황 묘사와 언어의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언어를 보다 바르고 품격있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분 나쁘게 해서 미안해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위 두 가지 표현 중 어느 쪽이 맞는 사과 표현일까. 일상적으로 쓰이는 표현이지만 한 표현에는 상대의 감정에 대한 공감이 다른 표현에는 유감이 들어있다. 이로 인해 다른 한 표현에는 사과 표현으론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사소해 보이는 '표현'

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 도서 리뷰 (feat. 개복치 같은 내 마음, 까칠한 건 정말 나쁜 걸까) [내부링크]

우리는 살아있기에 삶을 사랑하기에 불안하다 예민한 너를 위한 까칠한 심리학 | 조우관 지음 | 유노북스 예민한 사람은 행복한 예민한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고, 둔한 사람은 행복한 둔한 사람이 되면 되는 것이다. 굳이 둔한 사람이 둔함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예민한 사람도 그 예민함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어떠한가. 자신만의 섬을 구축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니체의 말은 자기를 굳건히 지킨 사람들의 특권일 것인데. 예민한 사람은 예민한 대로 행복하면 된다 중에서 나는 예민하지만 너는 둔감해 _성향에 대하여 내가 예민한 이유를 찾는다면 _감정에 대하여 내게 무던해져야 한다는 세상에게 _관점에 대하여 내가 나로 살지, 누가 나로 살까 _자존감에 대하여 나의 영역, 너의 영역, 우리의 경계 _인간관계에 대하여 나의 경계 밖으로 한 발 나아가는 용기 _성장에 대하여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법 _회복에 대하여 주변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자는 책들이 많다. 그런 날을 꿈꾸지만 정말

언어 속 차별과 혐오의 세계, 미끄러지는 말들 도서 리뷰 _사회언어학자가 펼쳐 보이는 낯선 한국어의 세계 [내부링크]

지금, 여기 말들의 풍경, 폭력과 재난, 혐오와 차별의 현장에서 사회란 사람들이 말을 섞는 순간 만들어진다 미끄러지는 말들을 보면서 생각하게 된 것은 의외로 '언어학자란 어떤 직업이지?'다. 언어학자인 저자는 사회에 문제시되는 말들, 일본어나 영어가 방언과 섞여 변질된 언어나 비속어 세대별 언어를 통해 그 속에 담긴 사회적 현상과 그 속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을 담는다고 말한다. 역사학자들은 자신들이 발굴한 사료가 부끄러운 역사라 해서 사료를 조작하거나 태우지 않는다. 실제로 사용되는 말들이 부끄럽다고 사전에서 삭제하는 행위는 옳은 일인가. 되묻는 저자의 질문에 답할 말이 궁했다. 언어학자는 청소부가 아니다. 이 문장에 언어학자의 역할과 언어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된다. 언어에는 삶이 담겨있다. 사람들의 가치와 생활, 삶이 담겨 있기도 하다. 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는 빵꾸와 다라이는 외래어에 사투리가 합쳐서 토속어가 된 경우이다. 삶 속에 녹아든 이 말은 변종이자 혼종이기 때문

왕십리 가성비 갑 무제한 리필 양꼬치 미미램양꼬치 한양대 양꼬치 맛집 추천 [내부링크]

reesm, 출처 Pixabay | 왕십리 양꼬치 미미램양꼬치 한양대 양꼬치 맛집 주말은 남의 살과 함께 묵은 스트레스를 뜯어야 합니다 금요일이 되면 파멸 욕구가 넘쳐흘러 물고 뜯고 씹게 됩니다. 미안해 지구 동물들아 코로나 이전에 연남동에 몇 번 방문했던 미미램양꼬치가 왕십리에도 생겼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헌데 가본 곳이었습니다 ㅋ 한양대와 왕십리 중간에 위치한 무제한 리필 양꼬치집으로 가성비 갑 맛집입니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왕십리 양꼬치 미미램양꼬치 한양대 양꼬치 맛집 왕십리 6번 출구를 나오시면 조금 놀랄 수 있습니다. 그 가파름에 매번 놀라곤 합니다 대로를 따라 내려가다 보면 와플대학이 보일겁니다 한두 블록 더 내려가 왼쪽 골목 대로변에서 오른쪽으로 틀면 노란 간판이 보일 텐데요 미미램양꼬치입니다. 매장이 매우 깨끗합니다 뒤편에서는 식사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 사진의 일부를 잘랐습니다. 역대 가장 심플한 메뉴판 가게 이용법이 모두 적혀 있습니다.

기다림도 행복이었으니 12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박노해 시집, 너의 하늘을 보아 [내부링크]

너의 하늘을 보아 | 박노해 | 느린걸음 누구일까, 최초의 그 사람은 나를 이토록 떨림으로 뒤흔드는 시와 노래와 그림과 춤과 기도와 숭고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낳아준 사람은 누구일까, 최초의 그 사람은 중에서 '노동의 새벽'이라는 시집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시인. 금서 조치에도 100만 부 가까이 판매된 천재 시인. 시대에 대해 어쩔 수 없는 부채감이 박노해 이름 석 자를 지우지 못한다. 몇 년간 그는 사진작가 박노해였다. 매년 그의 전시를 보지만, 나에게 박노해 이름 석 자는 여전히 시인이다. 하여 그가 12년 만에 펴낸 시인이 반갑다. 그가 아직 펜을 놓지 않았다는 그 의미 한 가지 만으로도 고맙다. 삶은 기적이다. 인간은 신비이다 희망은 불멸이다 그대, 희미한 불빛만 살아있다면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그러니 그대 사라지지 말아라 중에서 3560612, 출처 Pixabay 이 문장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2014년 세월호 때 사람들은 학생들의 생존을 귀환하며 시인의 시를

팀 버튼의 어른 동화, 기묘한 환상 시집, 굴 소년 우울한 죽음 (feat. 팀버튼 특별전 다시 보기) [내부링크]

기묘한 환상 시집, 어른 동화 무시무시한 팀 버튼만의 감성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 | 팀 버튼 | 새터 할로윈 날에 굴 소년은 사람처럼 행동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굴 소년의 외출 새터에서 나온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은 두 번째로 발간한 책입니다. 첫 번째 양장본 서적이 작고 예뻐서 더 좋아했는데 작품 이미지 구현은 두 번째 새터 출판본이 더 낫다고 합니다. 이 책을 다시 본 이유는 팀버튼 특별전의 여운을 다시 한번 느끼고자 함입니다. 팀 버튼 특별전을 방문하기 전에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을 보고 방문한 다면 작품 관람에 많은 이해가 될 수 있습니다. 포스터부터 시작해서 한 섹션이 그의 초기작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출간물을 읽지 않는다면 그냥 그림만 봐야 합니다. '굴 소년의 우울한 죽음'에 등장하는 많은 캐릭터들이 피규어 부터 시작해서 다양하게 등장하는데요. 보다 깊이 있는 전시 관람을 원한다면 한 번쯤 읽어 보고 방문하기시를 추천드립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누구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 특별전 andando (feat. 용산 전쟁기념관, 굿즈 맛집, 용산 맛집, 걷고 걸어 조계사 부처님 오신날 행사까지) [내부링크]

에바 알머슨 특별전 : 에바 알머슨, Andando EVA ARMISEN PAINTING LIFE ANDANDO 22.05.13_ 22.12.04 용산 전쟁기념관 인친(짝사랑이지만) 에바 알머슨 특별전 프리뷰 초대를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하늘을 날 것 같습니다. 에바 알머슨의 전시회는 공간 자체가 힐링 포인트입니다. 어머님들이 아이를 데리고 많이 오는데 저는 어른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란 생각이 듭니다. 좋은 건 함께 해야죠. 꼭 한 번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용산 전쟁기념관이라 용산역인줄 알았으나 삼각지역입니다. 12번 출구에 전쟁기념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 했는데 전쟁기념과 맞은편이 청와대에서 이전한 집무실이 위치한 국방부 건물이었습니다. 주변에 많은 경찰분들이 배치되어 있더군요. 전쟁기념관에 배치된 경찰분들의 다수도 국방부인원인듯 했습니다. 신기했어요. 저희는 에버 알버슨 전시회로 향했습니다. 하나같이 사랑스러운 그림들이 가득한 전시회라 꼭 한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예술 영감 사이의 23가지 단상 [내부링크]

범접할 수 없는 위대함이 내 옆에 섰을 때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 이묵돌 | 비에이블 위대한 예술가의 초라한 죽음. 이렇듯 카라바조의 인생에는 까마득한 암흑과 찬란한 빛이, 순수함과 추악함이 묘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 모든 것이 그림으로 완성되어야 마땅하다는 듯이. 암흑과 빛, 순수함과 추악함의 묘한 균형 중에서 천재들은 어떻게 영감을 얻는 걸까? 천재들과 예술과 영감의 원천을 알아보기 위한 책이라는 '천재들은 파란색으로 기억된다.' 책을 펼치니 조금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 도스토예프스키가 장편을 쓰게 된 이유는 돈이 없기 때문이다. 술과 도박으로 인해 곤궁했던 그는 돈을 마련하기 위해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등 대작을 써 내려간다. '본 투 비 블로'로 많은 이들에게 각인된 쳇 베이커, 그는 술과 마약에 찌든 삶을 살았다. 표지 뒤 편의 이미지와 바로 두 페이지 뒤의 남자가 같은 사람이라니 믿을 수 없을지 모른다.(마약 공익광고로 쓰기 딱

2에 대한 다양한 해석, 삶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다룬 앤솔로지, 2의 세계 [내부링크]

이 세상에는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세계가 있어 2022년 숫자 때문인지 올해는 유독 &quot;2&quot;에 대한 ...

[추천 전시회] 더현대서울 ALT.1 개관 1주년 기획전 I AM GROUND [내부링크]

I AM GROUND 더현대서울 ALT.1 개관 1주년 기념 기획전 22.04.30_ 22.06.08 더현대서울 ALT...

디즈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타로카드 & 한글 가이드북 서평 (feat. 나의 첫 타로 문가든, 유니버셜 웨이트 타로 이점) [내부링크]

예쁘다 몽환적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타로카드 디즈니 애니메이션 &quot;이상한 나라의 앨리스&quot; ...

더현대서울 맛집 을지다락 여의도 파스타와 오므라이스 추천 데이트 코스 (feat. 보라색 레모네이드~ 맛집은 뭘 먹어도 맛있다) [내부링크]

을지로 숨은 맛집 을지다락을 여의도에서 만날 수 있는 을지다락 여의도 을지로의 숨은 맛집 을지다락 여의...

밀리언셀러 등극 예감 이민진 작가의 '파친코' 재계약 판권은 인플루엔셜에게로 출간은 8월 이후 (feat. 초유의 절판, 품절 사태) [내부링크]

기존 &#x27;파친코&#x27; 출판사인 &#x27;문학사상&#x27;이 저자와 선인세 갈등으로 계약 연장 실패했습니...

[추천 전시회] 에바알머슨 특별전 : 에바알머슨, Andando (feat. 데이트 코스, 힐링 전시) [내부링크]

에바알머슨 특별전 : 에바알머슨, Andando EVA ARMISEN PAINTING LIFE ANDAN...

편집자가 알려주는 진짜 책 쓰기, 편집장을 빌려드립니다_출판 글쓰기의 모든 것 (feat. 한 달 동안 책쓰기 과정) [내부링크]

출간부터 퍼스널 브랜딩까지 책쓰기와 그 이후까지 도대체 뭘 쓴다는 거지? 고민이 되실 거예요 글을 쓰고...

생태 전환 매거진 환경 잡지 바람과 물 2022 봄호 돌봄의 정의 (feat. 기후 위기 인류세, 집과 돌봄의 상실, 탄소중립 탈원전 ) [내부링크]

전쟁과 코로나, 산불과 기후 위기 속 극단적으로 양극화된 사회에서 돌봄이란 돌보는 인간은 무엇보다 약함...

원전 사고는 빠르게 잊혔다, 최전선의 사람들_ 후쿠시마 원전 작업자들의 9년간의 재난 복구 기록, 가타야마 나쓰코 지음 [내부링크]

후쿠시마 원전 사고 11년 후 일본의 무책임한 후쿠시마 처리에 대한 기록 이 책은 일본 역사상 최악의 원자...

안톤 체호프 씨걸(seagull) 갈매기, 고전은 어떻게 새롭게 태어나는가 [내부링크]

나는 갈매기에요. &#x27;현대극은 체호프와 셰익스피어로 종결되는 게 아닐까&#x27;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

한여름 밤의 공포, 도시괴담 기요틴 [내부링크]

해가 떠 있는 시간에 퇴근하는 건 정말 오랜만이었다. 기이할 기 奇 재앙 요 祅 버틸, 취할 탱 撑 작년 여...

가짜 뉴스와 싸우는 진실과 철학, 진실의 조건_ 오사 빅포르스 저 [내부링크]

지식은 역사적으로 수차례 이의 제기에 직면했지만 그래도 언제나 승리를 거뒀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시라는 예술이 가진 독특함, 구관조 씻기기 황인찬 시집 [내부링크]

밤에는 눈을 감았다 사랑해도 혼나지 않는 꿈이었다 시와 친하지 않은데 시를 읽고 싶어지는 날이 있다면 ...

일산 백석 이베리코 흑돼지 삼겹살 맛집 성미골 (feat. 목살에서 스테이크 맛이 난다 +와사비 +호수공원) [내부링크]

고기 먹기 좋은 4월이다 럭셔리한 이베리코도 먹어보자 날씨도 따뜻한데 코로나가 완화되어 좋습니다. 대한...

시대의 지성에 대한 회고 그의 명강의, 생각의 축제_ 이어령 [내부링크]

생각의 축제를 벌이기까지의 과정, 당신이 축적해야 할 지식의 재료에 대해 어른들도 모래알 수는 모른다고...

폭력과 모순으로 점철된 생에게, 가장자리_ 리디아 유크나비치 [내부링크]

잊지 마, 생의 가장자리로 밀려난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을 아나스타샤는 제인 구달을, 아프리카를, 어떤 원...

게을러도 괜찮아, 게으르다는 착각 _ 데번 프라이스 저 [내부링크]

만성적으로 바쁜 사람에게 주는 희망 더 나은, 더 인간적인 삶의 방식으로 사는 게으름에 대하여 나는 생산...

01_ , [내부링크]

, comma 그만둘 용기란 손톱만큼도 없고, 그만두기는 할 거지만 방법을 몰라, 사실은 나이도 찰 만큼 찬 여...

02_ 오랜만이야 [내부링크]

휴대폰을 켤 때마다 페이스북은 정기적으로 메시지를 알려왔다. 그것은 친구들의 근황, 어디선가 본 것 같...

03_ 蟲 [내부링크]

반쯤 벌어진 누이의 입에 하얀 끈이 늘어져 있었다. 가까이 다가선 건 순전히 호기심 때문이다. 긴 끈이 꿈...

04_ 사물함을 열다 [내부링크]

어서 열어. 사장이 코를 막으며 인상을 찡그린다. 아직 한 달이 되지 않았어요. 벽면에 걸린 내규를 본다. ...

05_ 보편적 귀여움 [내부링크]

우리 집 강아지가 얼마나 귀여운지 아세요? 강아지는 대부분 귀엽잖아? 에이 아닌데. 한 귀여움 하는 녀석...

06_ 안녕, 달 [내부링크]

처음에는 야트막한 능선 같던 배가 어느새 북한산만큼 높아졌다. 말이 뛰어놀만한 야트막한 능선에 높다란 ...

07_앙겔로스노부스 [내부링크]

클레가 그린 앙겔루스노부스(angelus novus). 이 새로운 천사는 그 뜻만큼이나 특이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08_nectar [내부링크]

그것은 사막의 다른 이름이다. 모래와 하나 된 이름이다. 우뚝 솟은 등. 두툼한 다리가 사막을 가로지른다....

09_어디 [내부링크]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최에게 문자가 왔다. 갑자기 무슨 소리야. 방금 내가 말 걸었잖아. 심지어 우리는 ...

9월~11월_ 짧은 글 읽고 쓰기, 성북구 독서, 글쓰기 모임 [내부링크]

이 코로나 정국 모임을 정상적으로 마무리가 될 것인가... 하루하루 열심히 읽고 쓰고 있습니다.

아나우 [내부링크]

처음 우리의 입에 나온 하나의 말은 ‘아’ 나 ‘우’ 같은 하나의 감탄이 아니었을까? 그것은 외침. 존재...

우리에게 남은 단어는 [내부링크]

헤어지자. 마지막을 말하는 표현은, 상투적이고, 뻔뻔할수록 좋다. 다듬어지지 않은 투박함이 무엇보다 날...

메이데이 [내부링크]

메이데이, 메이데이, 구조신호가 치욕으로 쌓이는 가운데 파란 시간 속으로 침몰 중인 비행기가 있었다. 한...

순응 [내부링크]

행성의 궤도가 줄을 바꾸자 중력의 얼굴이 어그러졌다 누군가의 목이 기린처럼 늘어진다 네다리로 기는 짐...

푸셔 [내부링크]

네다섯 평 남짓한 방에 들어선 남자는 가장 먼저 보이는 침대를 기준으로 책상, 테이블을 반시계방향으로 ...

까올리포차나 [내부링크]

이태원 경리단길 샛길은 미로같이 꼬여있다. 걷다 걷다 보면 어느 순간 길을 찾기를 포기하고 내키는 대로 ...

하루 동안 만난 단어 일곱 [내부링크]

아, 순간의 감탄사는 삶의 시작 누군가의 생의 끝 그 경계에서 슬픔, 오롯이 나만의 것이니 결코 ‘공감’...

절망에 관해 만난 단어 다섯 [내부링크]

패배, 함께 걷는 운명의 신 부디 그 머리채에 밟히지 않도록 지우개, 지울 수만 있다면 지울 수만 있다면 ...

이불 밖은 위험해 [내부링크]

빼앗은 가방에 훔친 옷을 담고 있습니다 출발하지 않을 차에 앉아 지도에 없는 나라로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무수했다 [내부링크]

현관으로 곤두박질치는 내가 수두룩했다 켜지는 눈물을 꺼내 보는 저녁 살아 있는 척 매달린 슬픈 유령들 ...

독립출판, 책을 쓰고 있습니다 [내부링크]

거창한건 아니고 책을 쓰고 있습니다. 1년을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한 해 한 권이 목표긴 했는데 어찌어찌 ...

우리에게 남은 단어는, 텀블벅 진행예정입니다. (feat. 공개예정안내) [내부링크]

개인 일정으로 무산되었던 작년 텀블벅. 올해는 꼭 진행하겠다는 의미로 재도전 했습니다. 일 년 사이에 시...

독립출판, 1년간의 기록 [내부링크]

1년 전 첫 책을 발간했습니다. 코로나를 뚫고 수십 통의 메일을 쓰며 입점문의를 했었는데 어느새 1년 입니...

100일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내부링크]

오늘까지 쉬고 내일 부터는 100일 글쓰기로 돌아오겠습니다. 댓글과 답방도 내일 재게하겠습니다 ㅠㅠ

01_우는 소년을 만났다 [내부링크]

우는 소년을 만났다. 왜 우니, 왜 울고 있어, 질문의 답은 공허로, 떨어지는 날들이 한 층 아래로 깊어졌어...

02_ 글을 쓰는 고양이는 야옹 [내부링크]

글자의 숲 사이로 사라진 고양이는 아직, 나는 보이지 않는 고양이의 형태를 찾는다. 고양이를 만나려면 눈...

03_Happy Face [내부링크]

웃어봐 세상의 모든 반짝이는 것들을 모아 담는다. 빛, 어둠, 반짝이는 불빛, 찰나의 순간 너는 한 번 더 ...

04_ 홀리다 [내부링크]

저 아래 있어. 베란다에 선 너는 손 끝이 향하는 곳에서 가장 먼 어둠을 가리킨다. 꿈틀대는 거대한 생명체...

05_ 대화 좀 하자 [내부링크]

네가 사라진 세상을 그리는 것은 생각보다 쉽고도 어렵다. 네가 심심하다고 비명을 지를 만큼 사건 없는 세...

06_ 악마같거든 [내부링크]

분명 있었다. 거기 그 자리에 검고 긴 뿔이 보였는데, 아무도 그런건 없다고 말한다 그것은 혼자만 까만 얼...

07_ Pink desert [내부링크]

해가 뜨기 직전과 해가 지기 직전, 그 사막은 핑크색을 띤다. 많은 예술가들은 이 순간을 자신의 화폭에 담...

08_ 벽이다 [내부링크]

얼마나 더 실같은 종이를 부여잡아야 하나, 펜으로 쓴 일기, 지우개로 지운 어제 오겠지. 지나간 시간들의 ...

09_ 이미 세상의 끝 [내부링크]

산후안으로 떠나기로 한 이유는 그곳이 세상의 끝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아차산을 오르면, 발아래 있는 ...

10_ 햇빛 어른거리는 길 위의 코끼리 [내부링크]

사람이 떠난 유적지를 차지한 것은 늑대. 세상은 자연과 조금 더 가까워졌다고 말한다. 우리는 유리돔 안의...

11_ 무륜주 [내부링크]

너는 나를 안다고 말해, 나는 너를 안다고 말해, 우리는 늘 언짢고 괜찮다고 말해, 이따금 생긴 균열이 비...

12_ money is everything [내부링크]

인생의 빈 노트에 필요한 것을 적기 시작한다. 이어지는 리스트는 끝을 모르고. 집, 돈, 비싼 차, 예쁜 옷...

13_ 스포일러 [내부링크]

새벽 네시, 밤새 뒤척이던 나는 내일을 사는 꿈을 꿨어. 길을 잃은 어린아이는 종일 울었고, 나는 배고품에...

14_ Before You Exit [내부링크]

우린 닮았어. 한 박자 늦는 그 감각까지. 떠난 이들의 자리에서 홀로 남은 지 오래되었어. 각자의 자리로 ...

15_ 운(雲)을 띄우다 [내부링크]

하늘에서 쏟아지는 모래, 내리는 모래를 맞으며 우산을 생각하지, 모래가 불러온 파도와 어느새 머리 위를 ...

16_ 고해 苦海 [내부링크]

떠난 이들의 무덤 앞에서 절로 고개가 기운다 뉴스를 타고 흘러나오는 생의 고해 어제는 또 어린 생이 자취...

17_ 맥놀이 [내부링크]

겨울이 뱉어지지 않는다 흰 꽃은 환하게 내리는 눈 하늘에 걸린 햇빛을 여러번 털었으나 쨍한 균열만이 걸...

18_ 파사 [내부링크]

나를 삼킨 집은 오늘도 졸고 있었다. 일어나. 벽을 두드리자 검버섯 같은 곰팡이가 대신 일어섰다. 닫힌 방...

19_ 기도하는 척 [내부링크]

나의 죄는 가장 깊숙한 곳 단단한 끈으로 눈을 뜨고 감는 사이 조금 더 깊숙한 곳으로 오늘 지나가는 내일 ...

20_ 저기 어둠 속에 사자가 [내부링크]

네가 말했어. 저기 그것들이 있다고, 나는 짐승의 울음소리를 들었지만, 그것이 정말 짐승일까, 혼자 되묻...

21_ 내게 다가오는 글쓰기 [내부링크]

내게 글쓰기는 창작 행위보다 사는 행위에 가깝다. 역동적이고 상호 관계적이다. 난 밀실만큼 광장에서 살...

22_ 지우는 시간 [내부링크]

자라는 숲이 도시를 삼키는 시간이야 숲이 땋은 그림자가 다시 경계를 지우기 시작했어 나무 아래 숨은 어...

23_ love or lust [내부링크]

도로 가져가지 않을래 유통기한이 지난 애정은 이미 상한 것 같거든 아니면 처음부터 가짜였거나 어머니가 ...

24_ 뱅가드 1호 [내부링크]

뱅가드가 신의 말씀을 새길때 지구는 푸른 낯빛을 감추려 했다 상실의 깊이 만큼 푸르고 창백해진 빛을 누...

25_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내부링크]

별이 비처럼 내리는 시간. 하늘에서 떨어진 별은 대기가 닿아 구름을 담고 무지개가 되었다가 파도에 닿아 ...

26_ 소행성에서 만나자 [내부링크]

이 곳의 태양은 작은 진주같아 눈을 깜빡일 때 잠긴 구슬은 눈물이 되어 흘러내리지 보석을 눈에 담기 위해...

27_ 언젠가 만나는 [내부링크]

비 오는 오늘 공중전화에 갇혀버렸어. 한치도 보이지 않는 사각 박스에 갇혀버렸어. 문과 함께 찾아온 고요...

28_ 아요르나맛 [내부링크]

내가 대신 할게. 그림자가 말을 걸어오는 저녁, 너와 내가 자리는 바꾸는 밤, 너는 세상의 크기를 재기 시...

29_ 쓰다만 이야기 [내부링크]

아직 나오지 못한 이야기들이, 끝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시간. 나는 문장의 숲으로 걸어들어간다. 단어와 단...

30_ 조우 [내부링크]

바닥에서 자라는 실금의 가슴에는 반역이 자라곤 한다 바닥부터 자라는 균열은 위험하다 최후의 최후까지 ...

31_ FALL IN [내부링크]

깨진 유리의 단면에 내가 반짝여 너무 반짝여 손에선 피가 흐르고 눈과 입 온갖 구멍에서 피가 흐르고 이상...

32_ 술래잡기 [내부링크]

꼬리가 보이지 않는다 발자취를 쫓다 길을 잃곤 했다 저곳은 가서는 안되는 길 보아서는 안되는 시간 덕분...

33_ 까만 밤 [내부링크]

쓰레기가 잠드는 시간 눈 뜨자 벽 지워진 울타리 마주하는 눈동자 사라지는 고양이 피와 살 바닥을 구르는 ...

34_ 휘파람을 부는 [내부링크]

밤에 휘파람을 부는 사람, 그는 삶에 뼈를 묻지 않고 뼈를 이야기한다 몸은 악기였던 시절을 기억하는 걸까...

35_ 대공원을 지날 때면 [내부링크]

그 길을 걸을 때면 담을 넘어오는 호랑이 울음소리를 떠올리곤 해 너는 홍학의 색깔로 붉은 태양을 그리고 ...

36_ 시를 쓰는 사람 [내부링크]

시를 쓰는 사람은 많지만 시를 쓰는 사람이 거의 없다. 평생 변하지 않는 것, 진리에 대한 이야기는 흐릿하...

37_ 여름 [내부링크]

떨어진 여름을 주웠어 동전을 닮은 둥근 계절 그것은 오는 가을도 아니고 지나간 봄도 아니고 붉은 빛은 꽃...

38_ 히말라야 푸른 양 [내부링크]

매일 밤 곁을 지키던 양들은 모두 어디 갔을까, 모두 길을 잃은 텅 빈 허공과 빈자리를 세고 있다, 양 한 ...

39_ 오늘의 글쓰기 [내부링크]

그건 홀로 내뱉는 중얼거림과 독백, 어디도 닿지 않는 말들이 나를 만드는 시간, _ 그럼에도 허기가 진다 ...

41_ 오늘의 일기 [내부링크]

나의 하루는 책상에서 시작되어 책상에서 끝이 난다. 글자에서 돋아난 하루는 열망으로 시작되어 추창으로 ...

42_ 친칠라는 화가 났어 [내부링크]

오늘 또 길을 잃었어. 목적지를 찾지 못한 채 가던 길을 돌아왔다. 화가 난 친칠라는 계속해서 사과나무를 ...

42_ perdendosi [내부링크]

기쁜 날에는 발랄하게 걷는 것이 좋다 슬픈 날에는 느리게 조금 더 느리게 주변을 살피는 것이 좋다 발에 ...

44_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가득하다지만 [내부링크]

세상엔 아름다운 것이 가득하다 라는 글을 읽은 뒤 아름다운 것에 대해 생각했다 오늘의 나는 아팠고 세계...

45_ 오를라 [내부링크]

새벽에 나는 방에 들어와 자고 있는 나에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니 지난 겨울 만들었던 눈오리들은 ...

46_ 보이지 않는 잉크 [내부링크]

보이지 않는 잉크는 이를 알아보는 독자가 발견하기 전까지 행간에 그리고 행의 안팎에 숨어 있는 것이다. ...

47_ 아디오스 [내부링크]

싫어하는 것의 그림자는 지우는 것을 덮는다 잊혀졌다고 말한 뒤 잊는 것을 권하는 어제가 있다 슬쩍 버리...

48_ 마주치다 [내부링크]

있었던 것을 세어보자고 말한다. 하늘에서 내린 비가 있고 바람에 떠가는 구름이 흐르고 바뀌는 계절을 알...

49_ 어느 날의 오늘 [내부링크]

틀린 맞춤법 저녁 같은 아침 지나가던 검은 고양이 비어있는 운동장 보고 싶다고 말하는 말 어느 날부터 비...

50_ 익숙하고 낯선 [내부링크]

익숙하고 낯선 얼굴 그 눈동자와 코 입까지 사람들은 그가 친절하고 상냥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나에게 그는...

51_ 어디에도 당신은 없다 [내부링크]

지나가는 계절이 데려온 흔적들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었으나 같지 않았고 여전히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

52_ 운다 [내부링크]

눈이 두 개라서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혼자 울 때도 혼자는 아니었다. _ 그것들은 어둠을 틈 타 나타난...

53_ 울룰루, 먼 곳에서 당도한 이야기 [내부링크]

울룰루, 그 책은 사막을 지나는 순례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막이 전하는 건 한낮의 뜨거움과 얼어...

54_ 비가 오는 오월 [내부링크]

비가 오는 오월은 나에게 무슨 말을 하고픈 걸까. 지워지는 봄과 빈자리 따라 녹아내리는 것들 지나가는 비...

59_ 비와 [내부링크]

그저 걷고 싶은 날이 있지, 떨어지는 비를 받치는 그릇이 되고 싶은 오늘, 어둠을 등지며 걷는 오늘, 아침...

61_ 다시 바다 [내부링크]

거품을 따라 밀려온 사람들의 소식을 듣는다. 사랑을 찾아 기어이 육지로 향해야 했던 동화 속 이야기를 듣...

62_ 그 벽 앞에서 [내부링크]

검게 물든 종이는 색이 빠지지 않는다. 긴 시간 물이 드는 것을 이야기했다. 더럽혀지는 것에 대해 생각했...

63_ 상처가 진다 [내부링크]

내리는 비에 꽃이 졌다. 빈 자리에 붉은 핏물이 졌다. 쉬이 울고 또 싸우고 어느새 잃어버린 시간들이 상처...

64_ 고단한 얼굴 [내부링크]

그녀는 고단한 얼굴이 갖고 싶다고 말했다. 반듯한 이마에 시간이 흔적을 새겨야 한다고 말했다. 쉬지 않는...

64_ 5분이면 된다 [내부링크]

오늘은 쓸 것을 다짐한다. 잘 쓸 것을 다짐한다. 어제보다 낫기를 다짐한다. 그리고 쓸 것이다. 쓸 것이라 ...

65_ 비가 [내부링크]

너는 알고 싶지 않겠지만, 내일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 모두가 갇힌 방안에서 홀로 그림을 그렸으면 좋겠어...

66_ 그 섬 [내부링크]

그는 그 섬에 가고 싶다고 말했다. 섬과 섬 사이, 사람과 사람사이 끝을 알수 없는 여전히 길을 잃은 채다 ...

68_ 잔잔한 파도를 이야기하는 법 [내부링크]

우리가 잔잔한 파도를 바라는 이유, 우리가 지나간 시간을 그리는 이유, 우리가 꿈꾸는 밤을 기다리는 이유...

69_ 일기를 쓴다 [내부링크]

오늘은 일기를 쓰자 아침에도 일을 하면서 하루를 생각한다. 어제와 똑같은 오늘이 있고 똑같은 얼굴을 하...

70_ 짓무른 글 [내부링크]

나의 글에 자리한 무수한 동공, 그 안에는 새하얀 빛이 있고 까만 그림자가 있고, 짓무를 대로 짓무른 글의...

71_ 차고도 넘치는 [내부링크]

잠시 앉았다 사라지는 것들, 차고 기우는 것들, 지웠다 떠오르는 것들, 한 때 우리를 설레게 했던 것들 _ ...

[독립출판] 3번째 독립서적 제작과 텀블벅 펀딩 안내 [내부링크]

세번째 독립출판 제작 후기와 텀블벅 펀딩 안내 안녕하세요~ 오기렌이란 이름으로 서평과 글쓰기를 하고 있...

[독서모임/마감] 매달 1권씩 읽고 쓰는 글쓰기, 독서 모임입니다 [내부링크]

매달 한 권의 책을 읽고 짧게 글을 쓰는 독서 동아리 모임입니다. 보다 다양하게 읽고 쓰기 위해 팀원을 새...

마스크에 쓴 시, 내 따스한 유령들 김선우 시집 [내부링크]

시가 세상을 위로하는 방법 내가 티끌 한 점인 걸 알게 되면 유랑의 리듬이 생깁니다 코로나를 시로 쓸 수 ...

글쓰기의 정도란, 결국은 문장력이다 베스트셀러 100권에서 찾아낸 실전 글쓰기 비법 40 (feat. 써야 한다) [내부링크]

실전의 노하우를 녹여낸 필살 글쓰기, 결국은 써야 한다 글에는 글쓴이의 개성이 강하게 드러난다. 블로그...

여성 작가에게 걷고 쓰는 일이란, 자기만의 산책 [내부링크]

걷기를 열망하고 글쓰기를 갈망한 열 명의 여성 작가들에 대한 기록 우리는 걷기를 통해 인간이란 존재로 ...

베스트셀러 1위 '파친코' 초유의 품절 사태 (feat. 파친코의 이래적 흥행 이유, 외교보다 컨텐츠, 절판은 못 참지.) [내부링크]

애플TV &#x27;파친코&#x27; 전체 OTT 1위 탈환 킹덤부터 파친코까지 한국 콘텐츠의 힘 애플TV에서 ...

당신의 방에는, 우리가 사랑한 사물들_ 일상을 환기하고 감각을 깨우는 사물 산책 [내부링크]

흘러가는 대로 두지 않고 자주 멈출까 해요 방 안에 있는 사물들은 모두 나를 위한 것이다. 그 공간을 채우...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음악들, 초원서점 믹스테잎 종이에 녹음한 스물일곱 곡 [내부링크]

신기하지? 시절은 지나도 음악은 남더라 모든 언어는 음악과 같다 초원 서점의 책을 펼칠 때마다 책과 관련...

삶의 전환이자 시작 프로세스, 최소 저항의 법칙 인생에서 원하는 결과를 만드는 방법 [내부링크]

의미 있는 인생을 창조하기 위한 역량 강화 프로세스 인간의 정신에는 우리 안에서 가장 높은 곳에 도달하...

저탄고지 직장인 다이어트 단백질 도시락 샐그램 이용후기 (feat. 정기배송 샌드위치, 샐러드) [내부링크]

일 년 365일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신기해요 몸무게가 줄지 않으니 최근 독하게 마음을 먹고 1인 1~2 식...

4월 전시회 추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어느 봄날 (feat, 데이트 코스 더 현대 서울 ) [내부링크]

파스텔 봄날의 빛깔을 담은 테레사 프리이타스 사진전 어느 봄날 염원하고 염원하던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

그것은 하나의 선언, 이성복 시인 뒹구는 돌은 언제 잠 깨는가 [내부링크]

시라는 장르는 과거와 달라질 것이다. 자본주의는 낭만과 환상을 잃게 만들었다. 우리는 아름다움을 잃었다...

청년 자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는가, 가장 외로운 선택 [내부링크]

고 동생, 고독사, 실업, 저임금, 불평등, 미디어 폭력, 차별, 몰이해 등 청년을 절망하게 하는 한국형 불행...

내면의 평화와 지혜를 루이스 헤이의 명상록 확언 필사집 [내부링크]

잊지 마 온 우주가 지켜주고 있다는 사실을 나는 내 삶에 &#x27;YES&#x27;하는 사람이다 스스로를 가만...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님을 위한 행복한 인간관계 지침서 [내부링크]

힘든 관계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유익하고도 재미있는 인지 심리학 제가 인지심리학자라고 하면 사람들은 ...

괴물이라 불린 소년은 행복해졌을까 빨강의 자서전, 시로 쓴 소설 [내부링크]

빨강의 날개를 달고 태어난 소년은 행복해졌을까 게리온은 표지에 ‘자서전’이라고 썼다. 안에는 사실들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방법, 성공의 습관화 공식 [내부링크]

자기개발서를 읽은 뒤 관련 영상을 자주 찾아보는 편입니다. (의심이 많아서 일까요?) 습관 혁명을 읽고 나...

삶의 닿지 않는 이면에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내부링크]

자연계에 그어진 선 그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삶과 우주의 혼돈과 질서 그리고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 ...

나도 바뀔 수 있을까, 66일 습관 혁명 평생 할 수 있는 루틴 만들기 [내부링크]

신이 나에게 준 잠재력을 일깨우는 시간 66일 습관 혁명 꿈은 기한이 있을 때 목표가 된다 매년 계획을 세...

위대한 개츠비 책 속의 문장 [내부링크]

남의 잘잘못을 따질 때는 언제든지 이 세상 사람들이 너처럼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 못했다는 것을 기억해야...

을지로 3가 숨은 맛집 을지깐깐 [내부링크]

힙지로 숨은 맛집 을지깐깐 분짜 맛집 베트남 음식점 불금 불금 불금 불금입니다. 너무 좋아요 (집에 오자...

사랑스러운 영화, 달콤한 캐릭터 _영화 아멜리에 [내부링크]

영화 역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 선발대회가 있다면 &#x27;티파니에서 아침을&#x27;의 오드리 헵번과 &...

을지로3가 김밥 맛집 끼니야봉 [내부링크]

일식집 같은 간판이지만 세련미 넘치는 김밥집 아침에 오면서 사오려 했으나 일찍 열지는 않는듯 하다 끼니...

드라마는 끝났어도 패션은 남는다 _동백꽃 필 무렵, 동백이 반지 [내부링크]

썸네일이 예쁘게 잡히면 블로그 쓸 때 마음에 평화가 찾아 옵니다. 공효진이 해맑게 웃는 얼굴을 보는 순간...

이주의 비즈 반지 만든기 (부제 구슬꿰기는 즐거워) [내부링크]

서울은 코로나 집중 관리 대상이 되었습니다. 할 일 없는 주말이라면 구슬꿰기죠 저번주 주말에 만든 반지...

알록달록 비즈 반지를 만들어요 _스타들에게 비즈반지란 [내부링크]

도대체 이 유행이 어디서 왔는지 알 수는 없지만 동대문을 사람들로 꽉 채운 핫한 비즈 반지. (토요일 비즈...

요새 꽂혀 있는 비즈반지 만들기 [내부링크]

망했습니다. 망했어요휴대폰에서 사진을 올렸더니 잘못 올려버리고 말았네요. 요새 비즈반지에 완전 꽂혀 ...

알라딘 21주년 행사와 나의 책읽기 기록 [내부링크]

알라딘이 21주년을 맞이 했다.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와 함께 독자의 기록들을 소개한다. 빅데이터는 위대해...

마음속의 부를 끄집어내라_ 더 해빙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의만족감 내 마흔 번째 생일이 돌아왔다. 아버지를 떠나보낸 데다 사...

사랑과 치정 뒤에 가려진 부와 자본의 그림자_ 위대한 개츠비 [내부링크]

오후는 어디론가 흘러가고 있는데, 허망한 꿈만이 홀로 남아 싸우고 있었다. 스포가 있습니다. 읽기 쉽지 ...

공유와 함께 떠나는 산티아고 여행, 공유의 베드타임 스토리 [내부링크]

네이버에서 항상 저와 관련 없는 이벤트만 하다가 관련된 책 이벤트를 하고 있어 추천 오디오 클립을 올려...

우리가 만들어 갈 세상, 사랑하는 너를 위하여 [내부링크]

우리 무얼 만들까, 너하고 나하고? 내가 세상의 조물주라면 나는 무엇을 만들까. 아버지가 딸의 미래에 대...

월곡역 반포 식스 쌀국수가 생각날 때 (feat. 퇴행성 턱 관절염) [내부링크]

요새 글을 자주 올리지 못해 여러모로 마음이 쓰입니다. 책을 만드느라 바쁘기도 했지만, 건강상 여러 문제...

방산시장에서 명품 니치 향수 만들기 (feat. 더조은향기) [내부링크]

출근이 초읽기로 다가온 지금, 미루고 미뤘던 일들의 킬링 리스트를 훑기 시작했습니다. 대게는 미뤘던 서...

사랑과 정성 가득한 반려 고양이 그리기, 꽃냥이 컬러링북 [내부링크]

그림이 예뻐서 이 책을 신청한 것은 아니다. (물론 예쁜 그림이 한몫했지만) 나 역시 고양이를 키우고 있기...

다이어트를 하지만 건강한 돼지가 되는 느낌적 느낌(feat 한판 곡물치킨 샐러드) [내부링크]

턱관절염, 목디스크 (후두염은 그나마 완치에 가까워 이비인후과는 가지 않습니다.) 몸이 종합병원 입니다....

지속 가능한 삶, 지속 가능한 디자인 성수 팝업스토어 이케아 랩 [내부링크]

일요일 무민 전시를 보고 나오니 맞은편에 보이는 이케아 랩, 이케아의 전시된 가구와 여러 제품들을 볼 수...

눈이 오면 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상 동화 눈이 오면 [내부링크]

눈이 오면... 하늘에서 마법 가루를 뿌려 줄 거야. 올 겨울엔 참 눈이 오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야. 12월 ...

2020년 블로그에는 어떤 일이? 한 눈에 보는 블로그 리포트 [내부링크]

빅데이터가 유행인 요새 네이버 역시 나의 블로그 데이터를 알려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블로거라...

하월곡 인생 중국집, 차돌 짬뽕 맛집을 찾았다 (feat 보배 반점) [내부링크]

최근 병원 투어를 하면서 주말을 소요하고 있습니다. 보상심리로 주말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동물들이 만드는 크리스마스트리, 동화 여러 가지 크리스마스트리 [내부링크]

이제 곧 크리스마스 코로나로 인해 무엇도 못하는 크리스마스, 이런 때일수록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책이 반...

아파트밖에 모르던 황 과장, 빌라 한 채 값으로 건물주 되다 [내부링크]

지금으로부터 5년 전, 뜨거운 여름날이었다. 황 과장은 점심으로 냉면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와 믹스커피 봉...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슈퍼리치들에게 배우는 돈 공부 [내부링크]

공부 없이 하는 투자는 패도 보지 않고 치는 포커와 같다 피터 린치의 말 많은 소득이 행복의 비결이다. 돈...

영상 기획 촬영 편집을 손쉽게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유튜브 [내부링크]

최근 남는 시간을 활용하고, 내년 계획을 세우기 위해 다양한 실용서를 보고 있다. 많은 책들 사이에서 보...

코로나 집콕 취미, 스티커 페인팅 북: 공룡 [내부링크]

너무 심심해서 집에서 할 취미 생활을 찾고 있었다. 퍼즐도 하고 다양한 것들을 완성했는데, 여전히 시간은...

니치 향수 치흐 조말론 우드세이지 앤 씨솔트 [내부링크]

일전에 향수를 만들면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그 이름 &#x27;조말론&#x27; 고가 향수의 표본 같은 향수입...

코로나 집콕놀이 스티커 아트북 팝 아트 [내부링크]

일상이 불규칙해서 포스팅은 쉴 때 왕창 몰아서 올립니다. 처음엔 하루에 두 개, 세 개 올리다보니 별로 블...

다시 태어나도 엄마 딸 이후 이야기 엄마의 엄마 [내부링크]

더울 때는 팥소 장인이 일하는 작열 지옥을 떠올리렴. 추울 때는 시베리아에 억류된 미나미 하루오가 겪은 ...

삶 죽음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신비로운 물고기 [내부링크]

뱀장어가 어떻게 탄생하는지 보자. 뱀장어는 사르가소해(Sargasso Sea)라는 북서대서양 지역에서 탄생한...

돈 좀 모아볼까? 따라 하는 재테크 [내부링크]

돈을 벌기 시작하고 큰돈이 통장에 들어오면 자신도 모르게 불안해집니다. 돈이 싫은 사람이 있을까? 누구...

주린이를 위한 주가 폭등 20가지 급소 [내부링크]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남긴 이익은 적자일 수도 있고 흑자일 수도 있다. 왜 내가 사면 주식은 내려가고, ...

베르나르 베르베르 새로운 모험의 시작 소설 기억 [내부링크]

당신이라고 믿는 게 당신의 전부가 아닙니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당신이 진정 누구인지 기억할 수 있나요?...

월곡동 갈비 맛집 그린피그 왕갈비 [내부링크]

최근 주말에는 보배 반점에만 방문을 했드래서 (나의 인생 잡채밥) 한 달에 한 번 목에 기름칠을 하고자 고...

코로나 이후 우리의 삶, 최배근 대한민국 대전환 100년의 조건 [내부링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21세기를 제대로 맞이하고 있는가? 사스와 신종플루에 이은 메르스 그리고 2년에...

주린이 실습편 주가급등 사유 없음 DART [내부링크]

코스닥 상장사 중 D산업이라는 회사가 있다. 일전에 폭등하는 주식을 고르는 팁과 이유를 설명한 &#x27;주...

입찰에서 낙찰까지 설춘환 이호상 교수의 세관 공매 특강 [내부링크]

좋은 물건을 싸게 구매할 수 있다는 문구와 함께 보인 리뷰단 모집에 살아가면서 필요한 유용 정보란 생각...

글쓰기 이후 출판이란? 책이 밥 먹여준다면 [내부링크]

필자 주변엔 책을 &#x27;쓴&#x27; 사람과 책을 &#x27;쓰겠다는&#x27; 사람이 있다. 인스타, 블로그, 브런치...

북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책방 이야기 오늘도 책을 권합니다 [내부링크]

우리 부부는 2000년 2월 &#x27;곰곰이&#x27;라는 이름으로 책방을 시작했다. 글을 쓰는 작가의 어려움을 본...

종말에 관한 아름답고 쓸쓸한 이야기, 소설 굿모닝 미드나이트 [내부링크]

기존에 본 많은 SF 소설과 영화를 총망라한 듯한 소설 &#x27;굿모닝 미드나이트&#x27; 일전에 포스팅한 ...

고보습 크림 추천 나티크 피토덤 크림 [내부링크]

새해 조카에게 선물을 하려고 동화책 몇 권을 선물했습니다. 환경의 영향인지 아이들 피부가 예민해서 화장...

치킨이 땡기는 오늘 하월곡 후라이드 치킨 추천, 당치땡 [내부링크]

일주일째 집에 들어오니 7~8시 하루하루 삶에 즐거움을 잃어가는 오늘은 금요일 치킨을 뜯어야겠습니다. 그...

일상에 숨어 있는 삶의 비밀 심리학을 만난 행복해졌다 [내부링크]

당신을 귀찮게 하는 모든 삶의 문제를 설명한다. 쟤는 하고 왜 나는 하지 못했을까? 같이 시작한 두 사람의...

습관을 수익으로 만드는 투자 노트 investing note [내부링크]

다른 사람의 투자 방식을 그대로 복제한 것이 아니라면 어떤 투자 철학도 하루 아침에, 아니 한두 해 정도...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스타트업 가이드 [내부링크]

이 기사 어떻게 보셨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스타트업, 창업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지만, 현실은 아닌 동...

문래창작촌 풍경, 납땜 조각 [내부링크]

점심을 먹고 나선 거리 인터넷에서 본 문래창작촌이라고 하면 멋진 풍경 독특한 가게들이 많이 보였는데 길...

아침이 힘든 당신에게, 나는 아침마다 삶의 감각을 깨운다 [내부링크]

대부분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는 걸 힘들어한다. 알람이 울렸는데도 도저히 눈이 떠지지 않을 때가 있지 않...

떠돌이별에서 찾는 발견과 상실 그리고 사랑, 우주에서 가장 작은 빛 [내부링크]

모든 행성이 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두 권의 책이다. 한 권은 생명체가 존재할지 모르는 ...

종말을 시니컬하게 즐기기, 백민석 해피 아포칼립스! [내부링크]

과학은 인간의 상상만큼 빠르게 나아가지 않아. 이게 팩트야. 달나라에 첫발을 디뎠다고 난리가 난지 70년...

작심삼일의 미학 때려치우기의 재발견 [내부링크]

한 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해야 할까 때려치우기라는 한 단어로 인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 번 시작한 ...

검은 고양이가 안내하는 세계 [내부링크]

방으로 들어간 뒤 문을 잠갔다. 문득 상상력 가득하고 생기발랄한 귀여운 소설이 읽고 싶었다. 제목부터 마...

쓸수록 나는 내가 된다 [내부링크]

글을 쓰려는 사람들은 어쩌면 어딘가 불행한 사람들이다. 오늘도 글을 쓰려는, 자기 앞의 생으로부터 소외...

푸른 사람들 [내부링크]

스티븐 스필버그의 소설 &#x27;언더 더 돔&#x27; 이 소설에는 돔에 갇힌 사람들이 등장한다. 어느날 갑자기...

나를 찾아가는 마음 쓰기를 합니다 더 괜찮은 나로 살고 싶어서 쓰는 글쓰기 [내부링크]

&#x27;나’에게 가장 명료하게 힘을 주는 문장은 내가 쓴 내 문장이다. 세상을 살면서 내가 머무는 사회는 ...

상상력과 반전의 sf, 아무도 모르는 악당 [내부링크]

요새 출판 현황 중 가장 맘에 드는 것은 다양한 장르, 다양한 소설들의 출판이다. 판타지 소설 드래곤 라자...

우리의 미숙함이 반짝이는 순간들, 엄마는 카페에서 때수건을 팔라고 하셨어 (feat. 애매한 인간) [내부링크]

세상에 나고 자라면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는, 단연코 &quot;꿈이 뭐예요?&quot;일 것이다. 첫 문...

책과 삶이 나누는 대화, 삶을 이야기하는 책 읽기 [내부링크]

&#x27;백 년 동안의 고독&#x27;이라는 소설이 유명해지자마자, 아메리카 곳곳에서 돼지꼬리 비슷한 것을 달...

작고 가벼운 북포리 휴대용 독서대 [내부링크]

알라딘이 인정해 준 굿즈 사랑. 그중 북커버 책갈피 독서대는 책 굿즈 3대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굿즈...

오르는 물가가 좋다고? 오히려 좋아 인플레이션 _신동원 작가 재테크 서적 [내부링크]

인플레이션 시대의 필수적인 재테크 전략과 활용에 대하여 진짜 위험은 떨어진 수익률이 아니라 ‘그때 사...

[2021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빅데이터로 알아보는 '2021 내 블로그 스타일' [내부링크]

2021년의 마무리와 2022년 새로운 새해를 준비하며 뒤돌아보는 나의 블로그 스토리 네이버 블로그가 저에게...

행복해지는 의외의 방법, 행복 빈도수 늘리기 (feat.소확행) [내부링크]

쉽게 행복해지는 팁, 행복의 빈도수 늘리기 최근 읽은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를 읽은 뒤, 의심이 많은 나...

책상 생활자의 주 5일 틈새 스트레칭 보다 건강한 몸을 만들자 [내부링크]

일어날 때 아이고~ 소리가 절로 나온다면 일어날 때마다 앓는 소리와 함께 우두둑 소리가 나기 시작했던 게...

글 없는 동화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가는 길 [내부링크]

동화책 후기를 쓰면서 느끼는 경외감. 명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작품들을 자주 보게 되는데, 이 작...

데일리 향수 레피소드 올오버퍼퓸_ 비트윈씨앤스카이 [내부링크]

제 취향의 향수라 추천받은 레피소드 비트윈 씨 앤 스카이. 연예인 향수로 유명하다 해서 검색해봤더니 비...

집순이 집콕 코로나 취미생활 스티커 아트북 세계의 조각 [내부링크]

집순이인 저에게 딱 맞는 취미생활 코로나가 심해질수록 집콕취미가 절실하여 한 달에 한 권 꼴로 붙이는 ...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 아기자기 코바늘 공방숲의 동화 손뜨개 인형 [내부링크]

올해의 목표 중 하나 새로운 취미 갖기. 야심차게 결심을 한 뒤 코로나 집콕 취미로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

천연 캔들 디퓨저 추천 이븐데이 향초 [내부링크]

향초를 좋아하다 보니 이것저것 살펴보던 중 처음 본 액상 향초가 신기해 이븐데이 체험단 신청을 하게 되...

그림자 속에 숨어 있는 욕망, 안데르센의 그림자 [내부링크]

더운 나라의 태양은 불덩이처럼 이글거린다! 그림자와 내면의 자아에 대한 이야기는 심리학의 오래된 테마 ...

천연 소이 캔들 추천 제로캔들 (feat 조나단 워드 런던, 양키캔들 보티프) [내부링크]

봄은 꽃향기가 절로 떠오르는 계절, 그리고 향긋한 향초가 있으면 더 좋을 계절 (이라고 홀로 주장해 본다)...

취미로 그리는 그림 오늘은 오일 파스텔 [내부링크]

바쁘고 시끄러운 일상 속 오롯이 나를 위한 조용한 시간! 코로나 시대, 집콕의 시간. 전시회를 다니면서 그...

패브릭 굿즈 제작 가이드 디어 패브릭 [내부링크]

최근 굿즈가 대세가. 그중 패브릭으로 만든 굿즈들은 특히나 고급스러워 눈이 가곤 했다. 최근에는 패브릭 ...

오싹하고 무서운 유령 이야기 그림책/동화, 유령 [내부링크]

진짜 유령 이야기는 세상에 딱 열세 편밖에 없어. 오늘 밤, 내가 다 말해 주지 여름이면 왜 무서운 이야기...

고양이 컬러링 북, 직접 그려보는 나만의 고양이 5분 컬러링 [내부링크]

그림에 대한 로망과 동경은 언제나 넘쳐나서 그림을 그리고자 하지만 잘 그리지는 못한다. 색연필은 집에 ...

귀여운 동물 5분 컬러링북 내 손으로 그리는 색연필 힐링 컬러링 [내부링크]

5분 동안 그려보는 귀여운 동물 컬러링 키우는 고양이를 그려보겠다며 야심 차게 선택한 고양이 컬러링북. ...

용기를 내야 할 사랑들에게 _ 영화 윤희에게 [내부링크]

가끔 그런 생각을 해, 이곳은 너와도 잘 어울리는 곳이라고 개인적 해석이 가득한 스포일러와 영화 해석이 ...

생은 어떻게 소비되고 이어지는가_ 비바리움 [내부링크]

*스포와 개인적인 해석이 다량 함유된 포스팅입니다. 워낙 평이 좋길래 별생각 없이 선택한 영화 &#x27;비...

돌아오는 연휴에는 어떤 영화를 볼까? 설 명절 추천 영화 [내부링크]

*주관적인 견해와 취향이 듬뿍 담긴 추천입니다. 매해 명절 가장 기대되는 것은 명절 특선 영화. 항상 뻔하...

코로나를 쫓는 사람들, 코로나 역학 조사관의 일상 [내부링크]

BBC 코리아에서 기획 촬영한 코로나 역학 조사관의 일상을 다룬 기획 영상 코로나 이후 뉴스를 매일 보...

시사인 기획 기사_ 도시의 질병, 빈 집이 늘고 있다. [내부링크]

시사인 기획 소리 없이 번지는 도시의 질병 _빈 집 글 김동인 / 김연희 / 장일호 사진 신선영 / 윤무영 / ...

'젊은 노인'의 시대가 온다 [내부링크]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있다. 법정 노인 연령이되 노인이라고 자각하지 않...

퍼피워커 사건을 통해서 보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차별 [내부링크]

병원 순례를 마치고 집에 오자 8시가 다되어 기사를 확인하는 것이 늦었습니다. 각 포털 기사 상위에는 퍼...

'코로나의 역설'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feat. 환경오염) [내부링크]

올해는 정치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었고, 현재 진행 중이다. 그중 전국시사만화협회가 주최하는 올해의 시...

[독립서점] 새벽감성1집 [내부링크]

___ 새벽감성1집 ___ 사진을 엄청 못찍습니다. 초점이 다 나가서 그냥 이것저것 필터를 써봤는데... 원본이...

독립출판물이 가득한 독립서점 가가77페이지 [내부링크]

___ 가가77페이지 ___ 좀 움직여야겠어. 독립서점을 방문하고 관련된 이야기도 나눠보기로 했으나 한참을 ...

[책읽기] 성북정보도서관 가는길 [내부링크]

___ 성북정보도서관 ___ 책을 읽어야겠어...5분 거리에 도서관이 있는데 마지막 방문한 시점이 언제인지 잊...

귀여운 캐릭터가 가득한 동네서점 원주 책빵소 [내부링크]

지인의 집들이를 위해 원주에 방문했습니다. 집에 돌아가는 길 원주 고속버스 터미널 근처 독립서점이 추천...

다양한 독립서적과 그림과 커피까지 완벽한 서점 지구불시착 [내부링크]

지구 불시착에선 다양한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림이 있고 책이 있고 커피가 있고 저녁에는 맥주를 마...

주말 삼성역 나들이_ 현대백화점 하늘정원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도서관 [내부링크]

최근에 계속 삼성역 주변을 방문하게 되어 한 번 올려야지 했던 삼성역 주변 방문기입니다. (계획이 1~2주 ...

내 방의 사물들이 말을 걸어오는 오늘 _내 방 여행하는 법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일상의사유 직업군인이었던 저자가 42일간의 가택연금형을 받게 되면서 ...

기억에 남기는 정리법 _단 한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독서법 [내부링크]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 작가 신정철 출판 위즈덤하우스 발매 2019.03.15. 리뷰보기 읽...

일상이 글로 이야기로 _천천히, 스미는 [내부링크]

읽기 난이도 사유의 깊이 _책의 문장들이 일상에 스며들 때 어째서 '천천히 스미는'...

자본주의의 그늘, 절망의 엘레지 _ 힐빌리의 노래 [내부링크]

읽기 난이도 사실감, 디테일 트럼프의 당선과 함께 주목받게된 러스트벨트의 노동자...

가볍게 읽는 하루키 에세이 _장수 고양이의 비밀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시간순삭지수 &#x27;오랜만입니다&#x27;라지만 미즈마루 씨와 함께 『주...

잘 살아요. 우리 _ 오은 산문집 다독임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일상의 따뜻함 어려서부터 나는 조용한 적이 별로 없었다. 위로가 필요...

일상에 철학이 더해질 때 _ 한입 매일 철학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현실공감지수 &#x27;저 인간은 딱 봐도 싸이코네!&#x27;, &#x27;직장을 ...

다름에 대한 따뜻한 메타포 _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휴머니즘 &#x27;결손&#x27;이란 용어는 신경학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는 ...

생과 사의 갈림길에서 _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휴머니즘 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어느 대도시 근교에 있는 돌봄 시설...

삶을 바꾸는 글쓰기 _글쓰기의 최전선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의 공감지수 우리는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처럼 수많은 방식으로 외적 ...

삶은 받쳐주는 시 _ 시의 문장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시입문추천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뼛속까지 서늘하게 하는 말, 다행이...

문장으로 엮인 삶의 단상 _소설의 첫문장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글쓰기입문추천 궁금했다. 과연 다음이 어떻게 될지. 잘되고 못되고를 ...

무기력한 일상 깊어지는 고민 _ 심리테라피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의 이해 빅터 프랭클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요, 의미치료라는 묘...

사랑부터 영원까지 예술로의 회귀 _에곤 실레 나, 영원한 아이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예술의 영원성 나는 언제나 간절한 사람들의 길을 지켜보았다. 에곤 실...

다시 봄, 다시 책 읽기 _창작과 비평 봄호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깊이 있는 책 읽기 지수 식물국회니 동물국회니 말이 많았지만, 그럼에...

당신 힘든가요? 마음 시툰 일상 에세이 너무 애쓰지 말고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힘내라 지수 힘내라고 말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괜찮다고 말하고 싶을 ...

힘내요 오늘. 마음 시툰 일상 에세이 용기 있게, 가볍게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일상의 소중함 마음 시툰 너무 애쓰지 말고를 읽은 뒤, 같은 시리즈인 ...

사랑과 삶, 이별과 슬픔까지_ 내가 사랑한 것들은 모두 나를 울게 한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이별과 시, 삶의 연민 그날 마구 비틀거리는 겨울이었네 이별의 예감, ...

착한 이기주의와 사회적 동물의 딜레마 _외롭지 않다는 거짓말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고독공감지수 매일 같이 바쁜 일상에 발목이 잡힌 채로 살다 보면 눈앞...

지대넓얕 문학편 _걸작 문학작품 속 명언 600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문학지식체득 사회와 문학을 얕게 파지만 누구와도 대화를 할 수 있는 ...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이해하는 또 다른 방법_ 유배 중인 나의 왕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아버지의 삶 내가 여섯 살 때부터 할아버지는 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첫...

가슴에 새기는 말_ 마음에 새기는 명품 명언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의 등대 오늘 마주한 말 한마디가 당신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은 인생 어디까지 바뀔까? _책으로 변한 내 인생 [내부링크]

책을 왜 읽을까? 다들 책을 읽으라 말한다. 바쁜 일상 책을 읽는 시간이 줄어든 사회에서 책의 가치는 점점...

심심한 일상을 열심히 쓰는 글쓰기 _ 심심과 열심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글이쓰고싶어진다 방송 작가로 일하던 14년 전 가을, 준비하던 프로그램...

이별 에세이_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내부링크]

나는 다 알고 있다. 이 모든 거짓말과 망상, 비겁함과 나약함을. 모든 상처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니, 이별 ...

어느새 여름, 새롭게 읽는 책읽기 _창작과 비평 여름호 [내부링크]

불과 몇달 전이 아득하게 느껴지는 시절이다. 첫문장, 책머리에 다시 돌아갈 수 없다면 더 나은 미래를 중...

도시괴담이 일상의 공포로_ 소설 이사 [내부링크]

이 구멍은 뭘까? 비가 계속해서 오는 7 8월. 더운 무더운 여름의 분위기가 살지 않지만, 여름 하면 공포가 ...

로버트 맥팔레인 저 언더랜드 심원의 시간 여행 [내부링크]

그 어둠아래 펼쳐진 또 다른 이야기 언더랜드 언더랜드(Underland)는 어느 늙은 물푸레나무의 갈라진 줄기...

죽음을 앞둔 이의 유언을 담은 편지 지금 말하지 않으면 늦어버린다 [내부링크]

임종 유언을 모집한다는 당신의 광고를 보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나의 마지막을 글로 남긴다...

희망은 어디 있을까 현대사회의 빛과 그림자_ 인간은행 [내부링크]

그 수상쩍은 전단을 잡은 것은, 아버지를 죽이든지 내가 죽든지, 아니면 둘 다 죽든지 해야 하는 막다른 지...

쉬어가도 괜찮아, 일상 에세이 보통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 [내부링크]

모든 걸음이 꼭 앞으로만 나아가야 하는 건 아니다. 빠르게와 느리게 사이, 보통의 속도로 걸어보기 세상엔...

도시의 역사를 기록하는 이정표, 사라지지 않는 간판들 [내부링크]

포항에 살면서도 바다를 보는 것은 각오가 필요한 일이었다. 사라지는 간판들 위에 짙은 사인펜으로 덧대어...

잊지 마 우리가 있다는걸,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내부링크]

주말은 아름답게 지나가야 한다 2020년 3월, WHO에서 팬데믹 선언을 한 이후 진행 중인 바이러스와의 전...

사는게 무의미한 오늘,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내부링크]

사는 것 자체가 고통이라고 설파한 철학자들이 있습니다. 인생은 욕망과 권태 사이를 오가는 시계 추 같다....

회사 생존 매뉴얼, 성과로 이어지는 일 습관 [내부링크]

새로운 것에 적응하고 습관을 들이는 데 필요한 시간이 10,000시간, 100일, 66일, 21일이라는 등 다양한 의...

아름다운 글과 사랑스러운 인생, 내가 사랑한 시옷들 [내부링크]

절대 고독이라는 것이 있다.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홀로 있음에 소스라치는 순간이 있다. ...

신화는 어떻게 인생을 이야기하는가, 다시 신화를 읽는 시간 [내부링크]

&#x27;삶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x27; 신화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신화와 상징의 거장 &#x27...

위로가 필요한 순간 그 영화 그 에세이, 삶의 어느 순간은 영화 같아서 [내부링크]

손 그림 같은 표지나 디자인이 친숙해서 좋았다. 제목이 가장 맘에 들었고, 기재된 영화 리스트는 더 맘에 ...

잃어버린 정취를 찾아서, 강 동쪽의 기담 [내부링크]

나는 활동사진을 보러 간 적이 거의 없다 문학동네 세계문학은 칭찬할만하다. 훌륭한 번역과 구성, 보기 힘...

광활한 우주에 나 혼자 이십억 광년의 고독 다니카와 슌타로 시선집 [내부링크]

이 젊은이는 의외로 멀리서 왔다. 일본의 대표 시인 다니카와 슌타로 시인의 &#x27;이십억 광년의 고독&#x2...

있는 그대로의 삶, 있는 그대로의 글쓰기 [내부링크]

지난 3월 유별난 초봄의 더위 속에서 나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잡초를 뽑고 있었다. &#x27;있는 그대로의 ...

세상 곳곳에 포진한, 무지한 자들과 대화하는 법 [내부링크]

이 책은 어쩌면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를 저격하기 위한 책일지도 모르겠다. 여기서 무지한 자는 미...

신화와 전설 속 110가지 괴물 이야기, 세계 괴물 백과 [내부링크]

우선, 이 책은 호기심의 사물이다. 최근의 읽은 &#x27;다시 신화를 읽는 시간&#x27;에서 이미 다양한 신화...

안녕하지 못한 마음에게, 상처 주는 것들과의 이별 [내부링크]

직장이나 모임 등 사람이 모인 곳에서, 우리는 이런 사람을 종종 만나게 된다. 오늘 나는 또 상처받았는가....

잃어버린 나를 마주하는 111가지 물음표, Selfer [내부링크]

지금 당신은 당신답게 살고 있나요? 코로나 시대 많은 이들이 집 안에 갇혔다. 집에 갇혀버린 오늘 나와 함...

행복해지고 싶은 나에게 권하는 처세술, 멍청할 것 이기적일 것 흔들릴 것 [내부링크]

출근길은 언제나 피곤했습니다. 행복하기 위해서 조금은 멍청해져도 괜찮다고 말하는 책, 방황하고 고민해...

효과적인 기억 학습법, 생각하는 인간은 기억하지 않는다 [내부링크]

우리는 어떻게 커왔고 앞으로 어떻게 성장해 나갈까? 받아들이기만을 중시하면 기억의 세 과정에서 저장과 ...

대가의 색다른 추리, 색다른 블랙코미디_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내부링크]

기어이 여기까지 왔군, 하가는 아사히카와 역 앞에 서서 생각했다. 이젠 일본의 국민작가라 불리는 히가시...

옛날 옛날 한 옛날에, 신과 함께 살아온 사람들 [내부링크]

옛사람들은 하늘의 명을 받은 산신령이나 삼신할미가 아기를 점지해 준다고 생각했지. 어린 시절부터 신이 ...

효과적으로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 & 포스트 만들기 (feat. 네이버 알고리즘 분석) [내부링크]

블로그 제작.운영, 콘텐츠 작성법부터 검색 알고리즘과 검색 엔진 최적화, 수익 창출을 위한 애드포스트까...

사건과 소문 그 배후에는? 심리학으로 말하는 음모론 [내부링크]

9/11 테러는 현대사에서 가장 큰 충격을 안겨준 사건일 뿐 아니라 자료가 가장 생생하게 수집된 사건이다. ...

자존감을 높여주는 다이어리, 하루 10분 나를 생각해 [내부링크]

진정한 사랑은 영원히 자신을 성장시키는 경험이다. 날마다 자존감이 올라가는 마음 챙김 다이어리 북. 이 ...

어쩌다 살게 된 지구와 대우주 속의 나, 50 우주를 알아야 할 시간 [내부링크]

두루미가 왜 나는지, 아이들이 왜 태어나는지. 하늘에 왜 별이 있는지 모르는 삶은 거부해야 한다. 이러한 ...

우리의 슬픔엔 가치가 있다, 그대 슬픔엔 영양가가 많아요 [내부링크]

언제까지나 내 곁에 있을 것만 같았던 나의 소중한 친구가 얼마 전 아주 먼 곳으로 떠났습니다. 소중한 친...

프리다 칼로와 춤추는 시인의 문장, 밤은 길고, 괴롭습니다 [내부링크]

시인은 프리다 칼로와 춤을 추고, 듀엣 곡을 연주하며 술잔을 기울인다. 이 책을 어떻게 소개할 수 있을까....

돌아오는 봄을 맞이할 수 있을까, 부디 얼지 않게끔 [내부링크]

사무실 데스크에 앉아 이번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덥고 습할 것이라는 뉴스를 보고 있었다. 카프카의 변신...

현재를 상처 입히는 어느 과거, 어긋나는 대화와 어느 과거에 관하여 [내부링크]

대학 동기 나베의 신부가 이상한 여자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제목과 표지부터 눈길이 가는 책이다. 소곤대...

그들의 삶, 우리의 일상_ 아내의 손님, 룹탑의 불법체류자들 [내부링크]

조해진의 소설 자오에게는 불법체류자인 남자는 착취하는 한국인의 이야기가 나온다. 위조주민등록증을 사...

우리가 할 일은 인생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일뿐이다 [내부링크]

마음이 많이 불안하다면 그건 걱정이 많아서일 것이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하다. 일전에 읽은 &#x2...

떠난 이들의 빈자리, 죽은 자의 집 청소 [내부링크]

양손에 납작하고 투박한 검은 상자 두 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시민 작가의 추천으로 읽고 싶었으나 계속 봐...

떠난이와 남겨진 사람들의 이야기 미야모토 테루 환상의 빛 [내부링크]

어제, 저는 서른 두 살이 되었습니다. *일부 소설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은 자의 집 청소를 읽고 ...

힘들고 지치는 순간 고양이에게 물어봐 힐링 치유 에세이 [내부링크]

잠시 잠을 청해보는 것이 좋겠어. 스스로 직접 말하긴 부끄럽지만 다독가라고 생각한다. 책, 영화, 연극 게...

왜 이럴까 내 인생, 일상 에세이 나만 이러고 사는 건 아니겠지 [내부링크]

부모님께 내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자세히 말한 적이 없다. 어렸을 땐 뭐든지 다 될 것만 같았다. 조금 더 ...

대통령 연설비서관의 글쓰기, 하루 한 문장 [내부링크]

이 원고 한번 읽어 보시겠습니까? 대통령 연설문이란 역사의 순간을 함께하기에 여러모로 특별한 의미를 가...

올해는 다른 크리스마스 [내부링크]

제니와 데이비드는 근사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 멋진 크리스마스는 모두의 꿈이 아닌가. 연인, 가족 ...

신년에는? 목표를 이뤄내는 기술 TO DO LIST [내부링크]

제대로 된 To Do List 전략은 어떤 도움을 주는가? 새로운 계획과 함께 신년을 시작한다. 연말이 되었을...

반전 가득한 미스터리 추리 소설 헤더브레 저택의 유령 [내부링크]

몇 년 미스터리 소설은 여성들이 쥐고 있는 듯하다. 그중에서도 루스 웨어 이 작가를 주목한 이유는 &#x27;...

야 너두 할 수 있어, 실패를 통해 배운 성공 비법 [내부링크]

민철아, 네가 이래 될 줄 몰랐네 야, 너두 할 수 있어, 이 책의 부재는 당신이 결심한 모든 것을 이루는 8...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에게 전하는 실전 글쓰기, 무기가 되는 책쓰기 [내부링크]

최근 10년 동안의 키워드는 &#x27;100세 시대&#x27;와 &#x27;4차 산업혁명&#x27;이었다. 책을 읽기 않는다...

방황하는 청춘들을 위한 성장 소설 소피아는 언제나 검은 옷을 입는다 [내부링크]

어느 날 밤, 간호사는 병동에서 창밖을 내다보았고 병원 밖에 그의 승합차가 서 있는 것을 보았다. 소피아,...

시인이 연 동네 작은 책방, 김이듬 에세이 안녕 나의 작은 테이블이여 [내부링크]

색도 향기도 없이 지나간 날들이여, 안녕. 오늘은 내 남은 생의 첫날. 마녀라 불리는 시인 김이듬. 그녀가 ...

불면의 밤 굿잠, 꿀잠 매일 숙면하는 법_ 어제도 잘 잤습니다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잠들 때까지 생활 리듬을 조금씩 바꿔봅니다. 책의 소재는 무궁무진하고 끝이 없다. 그중에 ...

아프고도 성숙한 스물, 인터뷰 에세이 다들 아무렇지도 않은 척 살고 있지만 [내부링크]

매년 봄이면 새가 돌아왔다. 모두의 삶 중 가장 치열했던 시간. 20대. 나의 시간은 어땠었지? 당신의 시간...

읽고 싶어지는 한 줄의 비밀, 헤드라인 쇼퍼 [내부링크]

책 한 권을 놓고 봤을 때, 머리말이 차지하는 분량은 고작 1%도 안 됩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들, 과...

흡혈귀 카르밀라 태초에 뱀파이어 소녀가 있었다 [내부링크]

이 이야기는 헤셀리우스 박사가 기이한 현상들에 관한 그의 논문에 참고 자료로 수록했던 것이다. 옛날 옛...

안식처는 어디에, 소설 유리고코로 [내부링크]

사흘 전에 만났지만 아버지에게 또 들러보기로 했다. 최근 소설들은 글로 장르 파괴를 선언한 것일까. 나오...

진정한 사랑의 역사, 실화 소설 사랑 역사가 되다 [내부링크]

언젠가부터 사랑을 믿지 않았다. 사랑에 대해 신적인 믿음이 있다는 저자는 왜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말했...

월간 내로라 원숭이의 손 [내부링크]

한 번도 읽어 본 적이 없는 이 책이 공포 소설의 명작이라고 하니, 세상은 넓고 우물 안의 개구리였군. 새...

기생충이 살고 있는 지하에서 그들은, 임성용 소설집 기록자들 [내부링크]

막 등단한 작가의 소설집을 좋아한다. 그들의 문장은 하나같이 날이 서있다. 임성용이란 작가의 소설은 잘 ...

403일간의 세계 일주 여행 에세이 지구 좀 다녀오겠습니다 [내부링크]

누군가 말했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고. 그렇다면 인생에 오답 또한 없는 것일까. 403일 35개국 88개의 도...

소중하고 사랑스러운 것들이 쌓아가는 에세이 예진문의 취미 기록 [내부링크]

저는 기억력이 나쁜 편입니다. 유튜브를 한다면 어떤 것들을 중시할까. 무엇보다 예쁘고 매력적으로 보이려...

무기력과 권태를 극복하는 행복도 배워야 합니다 [내부링크]

코로나와 전쟁을 겪으면서 무엇보다 우리가 원하게 된 욕구들이 있다. 관계와 안정, 편안함, 가족과 친구. ...

SF는 인간과 세상 모두를 담는다, 우리가 먼저 가볼게요 [내부링크]

한국 첫 페미니즘 SF 소설로 홍보하고 있지만, 이는 퀴어와 페미니즘 SF로 시작한 듀나를 무시하는 처...

환상과 괴담의 경계에서, 이디스 워튼의 환상 이야기 [내부링크]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은 이디스 워튼. 워낙 유명한 고딕 소설가라 퓰리처상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 낯...

고양이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묘한 철학 [내부링크]

하루의 절반 이상을 졸고 있고 바닥을 뒹굴며 출근을 하는 집사를 관망하는 여유 넘치는 자세, 고양이에게...

스페인 요리를 통해 읽는 소설과 인생, 천운영 돈키호테의 식탁 [내부링크]

소설 &#x27;바늘&#x27;로부터 시작되어 &#x27;엄마도 아시다시피&#x27;까지. 한때 문학계에서 가장 핫했던 ...

정인 소설집 누군가 아픈 밤 [내부링크]

책을 받자마자 일러스트를 그린 이를 확인했다. 뭉크의 그림이 생각나는 표지. 표지부터 작품 하나하나가 ...

방과 후강사들의 꿈과 삶 이야기, 꿈꾸는 유령 방과후강사 이야기 [내부링크]

내가 학교를 다닐 때만 해도(정말 오래전 일같이 느껴진다.) 방과 후강사라는 단어가 존재하지 않았다. 학...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나의 작은 헌책방 [내부링크]

방금 직장을 그만뒀는데요. 그래서 헌책방을 하려고요.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x27;내가 정말 하고 싶은 ...

가슴에 피었다 지는 소리 소리들, 나를 울리는 소리 [내부링크]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형태와 감각의 글을 볼 수 있는 앤솔로지. 꽃다발이라는 뜻의 안톨로기아에서 유...

삶이란 가방 속에 뒤죽박죽 섞인 물건과도 같은 것, 제프리 유제니디스 불평꾼들 [내부링크]

2003년 &#x27;미들섹스&#x27;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유일한 단편집 &#x27;불평꾼들&#x2...

읽고 쓰는 일이 내 인생의 전부가 될 때_ 쓰는 사람, 이은정 [내부링크]

제대로 살고 있는지 매일 의심하지만 제대로 사는 게 뭔지 잘 모르겠다. &#x27;제대로&#x27;까지 생각하기...

누군가에게 상처받고 또 위로받고, 가랑비 메이커 단상집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내부링크]

그렇기에 자주 뒤를 돌아보며 함부로 거울 앞에 서지 않는다. 호모 소시올로지쿠스(Homo sociologicus)의 ...

그럴듯한 이야기보다는 삶, 가랑비 메이커 단상집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 때 [내부링크]

불투명한 음 사이로 들려올 선명한 문장들 개인이 만든 독립서적의 가장 큰 재미는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

야마카와 마사오 소설, 아마 사랑일지도 [내부링크]

사랑을 깨달은 자리, 사랑을 잃었다. 아마 사랑일지도 나는 내가 살고 싶은 의지, 살아야 할 이유를 하나하...

생태 전환 매거진 환경 잡지 바람과 물 2021 겨울호 도망치는 숲 [내부링크]

도망치는 숲과 거주지를 잃은 오랑우탄... 그리고 인간에 대한 이야기 숲을 죽이고 착취하는 시스템에서 숲...

악마, 지옥의 풍경 요한계시록부터 단테까지 알릭스 파레 지음 [내부링크]

악마는 어디서부터 온 것일까, 악의 본질을 탐한 예술가들의 기록 악마, 나는 그것을 믿을 수밖에 없다. 내...

우리의 죄는 야옹이라고 울던 고양이는 어디로 떠났을까? 길상호 시인 에세이 겨울 가고 나면 따뜻한 고양이 [내부링크]

고양이와 함께하는 따뜻함이 넘치는 에세이 여러 날 무거웠던 날씨가 야옹! 순식간에 명랑해졌다. 고양이에...

메타사피엔스, 현실이 된 가상시대를 살아가는 메타버스의 신인류 _송민우 안준식 저 [내부링크]

메타버스 이후 신인류 새로운 세상이 온다 현실이 된 가상시대를 살아가는 메타버스의 신인류 설날 본가에 ...

SF 앤솔로지 펄프 픽션 (조예은 / 류연웅 / 홍지운 / 이경희 / 최영희) [내부링크]

상상력과 B급 감성의 콜라보 키치와 마이너, 주류와 비주류 사이에서 불과 10년 전 SF가 문학에선 비주...

예술, 진리를 훔치다_ 김동국 저 [내부링크]

철학이 말하는 예술과 예술이 말하는 철학 책이 어렵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 잘 읽히지 않는다는 뜻일 것...

100년의 서울을 걷는 인문학_ 상징 코드로 읽는 서울 인문 기행 [내부링크]

인간의 삶은 도시를 어떻게 성장시켰을까 근대성의 세계 속에서 마음의 거처인 &#x27;고향&#x27;은 상실된 ...

보다 멋진 서평을 쓰기 위해서 ,서평 쓰는 법 _ 독서의 완성_ 이원석 저 [내부링크]

독서의 완성은 서평에서 시작된다 서평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서평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2020...

서평 어떻게 쓸까, 서평 쓰는 법을 알려주는 서평 글쓰기 특강, 생각 정리의 기술_ 김민영 황선애 지음 [내부링크]

생각을 정리하는 서평 글쓰기 서평을 쓰다 보면 책을 읽은 경로가 뚜렷해집니다. &quot;재미있었다&quot;&q...

사랑이란 내 안의 바닥을 보는 일, 러브 플랜트 윤치규 [내부링크]

초승달이라니까, 너는 왜 항상 네가 보고 싶은 대로만 봐? 자음과 모음의 트리플 시리즈는 현대문학의 핀 ...

예술의 무용함이 주는 구원, 무용지물 [내부링크]

무용한 창작을 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 예술은 무용하지 않다. 무용해도 괜찮다 시의 무용함이 시를 구원하...

일기처럼 읽는 월든, 매일 읽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내부링크]

흘러가는 자연과 계절 속에서 아름다운 일 년을 지내는 법 계절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라. 봄과 함께 초록으...

모든 관계를 나로부터 나온다. 관계를 망치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 [내부링크]

심리학자가 알려주는 상처 받은 사람이 친밀한 관계를 맺는 법 우리는 일 년 후면 다 잊어버릴 슬픔을 간직...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올해의 목표는 다정해지기입니다_ 이차다 노리코 저 [내부링크]

나에게 괜찮은 사람이 되기 위한 행복 루틴 아무리 많은 실패를 했어도, 또는 성공을 했어도 해가 바뀌면 ...

마음 심리로 이야기하는 미술과 치유의 시간, 마음 챙김 미술관 [내부링크]

내 안의 마음으로 읽는 그림, 심리로 이야기하는 미술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 저자는 그림이 재...

도시 속에서 만나는 건물들 이야기, 혼자 걷고 싶어서 [내부링크]

도시 산책자가 보는 건물 그 안에 숨 쉬는 이야기들 기억하고 싶은 공간과 기억되는 공간이 있다. 어떤 공...

우리가 알아야 하고 꼭 읽어야 하는 책, 열 평짜리 공간 [내부링크]

20대 집값이 문제라고 합니다. 무엇이 문제고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직접 경험한 원룸 생활을 주제로 삶...

자신을 키우는 칭찬의 힘에 대하여, 일단 나부터 칭찬합시다 [내부링크]

자기 존중감을 넘어서 자기 긍정감으로 나부터 칭찬합시다 뇌는 주어를 고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무당과 무속인은 싫지만 풍수지리와 미신은 무시할 수 없는 삶에 놓인 우리에게, 나는 당신이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입니다 [내부링크]

애초에 완벽한 사람은 세상에 없다 오묘한 책이다. 무속인이 쓴 에세이이나 무속을 옹호하는 책은 아니다. ...

고전적이면서 현대적인, 사실적이면서도 낯선 명품 SF, 삼사라 [내부링크]

노마는 휘파람을 불면서 &#x27;우주의 모든 유원지&#x27; 한구석에 있는 사격장 선반을 정리하고 있었다. ...

역사를 할퀸 눈물 자국들, 상처는 언젠가 말을 한다 [내부링크]

한국 역사 상처의 발자취, 우리는 이 상처를 말해야 한다 한국의 역사에서 근대는 언제부터라고 해야 할까?...

가해자의 시선과 피해자의 역사, 카뮈와 함께 프란츠 파농 읽기 [내부링크]

이방인의 뫼르소가 쏜 알제리 아랍인에 대하여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식민 역사관을 보는 두 명의 작가...

포토 카피(PHOTOCOPIES),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내부링크]

삶에 대한 &#x27;응시&#x27;와 &#x27;포착&#x27; 사진으로 찍거나 글로 쓰거나 저녁 일곱시 노란색 차 한 ...

매일 읽는 시_ 아침저녁으로 읽기 위하여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과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에게 말했다. 그래서 나는 정신을 차리...

박준 시인 입문서,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내부링크]

그해 우리는 서로의 섣부름이었습니다 어떤 빚은 빛으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언젠가는 이 말을 전하고 싶었...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제니 시집 [내부링크]

코끼리는 간다 들판을 지나 늪지대를 건너 왔던 곳을 줄줄이 줄을 지어 시에서 리듬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

여전히 그곳에는, 나쁜 소년이 서 있다 허연 시집 [내부링크]

배고픈 고양이 한 마리가 관절에 힘을 쓰며 정지 동작으로 서 있었고 새벽 출근길 나는 속이 울렁거렸다. ...

단어와 문장 사이를 산책하는 풍광, 안태운 시집 산책하는 사람에게 [내부링크]

그제 밤에는 빈방의 빛에 대해서 써야 한다고 생각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안태운 시인의 첫 작품 &#x27;감은...

시대를 앞선 천재 시인의 비극적인 이야기, 나카하라 주야 시집 지난날의 노래 [내부링크]

무슨 까닭에 마음 이다지도 부끄러운가 일본의 천재 시인이라 말하는 나카하라 주야. 그는 20세기 초 전위...

타이포 전시회 타이포잔치 2013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내부링크]

___ TYPO JANCHI 2013 네이버 배너에 광고가 떴길래 쉬는 일요일 문화역 서울 284 에서 진행되고...

대림미술관 전시 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사연_로고편 [내부링크]

하이메 아욘 대림미술관 전시회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모처럼 쉬는 연휴 컴퓨터 대청소 중입니다. 그러던 ...

대림미술관 전시 하이메 아욘 _프리드로잉 일러스트편 [내부링크]

하이메 아욘 대림미술관 전시회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예술에서 느껴지는 다소 딱딱한 거리감에 불편한 사...

대림미술관 전시 _하이메 아욘 숨겨진 일곱가지 비밀 _조형물 [내부링크]

하이메 아욘 대림미술관 전시회 숨겨진 일곱 가지 사연 개구진 느낌이 드는 하이메 아욘의 디자인 다양한 ...

물고 물리는 죄의 깊이 _연극 언체인 [내부링크]

당신이 지은 죄를 고백해 봐요. 위치를 알 수 없는 지하실. 주어가 빠진 진술서. 상대의 잘못이라고 외치는...

눈은 영혼의 창 빅 아이즈 _마이아트뮤지엄 마가렛 킨 전시회 [내부링크]

내가 아이에게 그리는 눈은 나 자신의 가장 깊은 감정을 표현한 것이다. 눈은 영혼의 창이다. 토요일 삼성...

우릴 존재하게 만든 건 누굴까? 연극 이퀄 [내부링크]

일 년에 두세 편 정도 연극을 보는데,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공연 한 편 못 보고 한 해를 넘기게 되겠다 싶...

선과 악, 신과 인간 그리고 구원은 어디에, 대심문관과 파우스트 (feat. 이해랑 예술 극장) [내부링크]

괴테와 도스토예프스키의 문학이 한자리에 모였다. 많은 작가들과 비교되는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도...

유쾌한 시간, 유쾌한 도둑들, 늘근 도둑 이야기 [내부링크]

재밌는 걸 보고 싶어 이것저것 서칭하던 중, 쉬어 매드니스를 볼까 라이어를 볼까 고민하다가 눈에 띈 공연...

흰 밤 검은 낮, 전쟁 후 잃어 버린 시간들 [내부링크]

코로나 시대에 잊혀진 좋은 전시들 끝나지 않은 전쟁 ‘6.25’는 7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 구성원...

도시에서 느끼는 이국의 정취 마티즈 특별전 Jazz and Theater [내부링크]

코로나 이후 각박해진 문화환경 반면에 좋은 전시들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전시 기...

찰나의 웃음과 짙은 삶의 그림자, 연극 절벽 끝에 선 사람들 [내부링크]

자살 명소라는게 괜히 생기는게 아니죠 유명한 자살 명소 끝내주는 절벽에 한 여자가 찾아온다. 그리고 그...

아큐의 웃음, 세상을 향한 풍자와 해학 유에민쥔 한 시대를 웃다 [내부링크]

나는 웃음이 억누를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람들이 웃는 것을 그린다. 그것이 큰 웃음이든 절...

크리스마스에는 이 전시 미셸들라크루아 행복한순간의기억 [내부링크]

Michel Delacroix _행복한 순간의 기억 2020.11.11~2020.12.23 1관 2448 Moon Fine Arts 크리스마스에...

진실과 거짓, 정상과 비정상의 사이 환상의 모파상 [내부링크]

나는 모든 것을 갖고자 했지만,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했다 환상의 모파상 2020. 11. 25 ~ 11. 29 (수~금 ...

열정은 지지 않는다, 앙리 마티스 JAZZ & THEATER [내부링크]

내가 꿈꾸는 것은 균형과 평온함의 예술, 즉 안락의자처럼 인간의 마음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예술이다....

동화책 속을 거니는 전시, 무민 75년 특별 원화전 [내부링크]

세상은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는 엄청나게 놀라운 일들로 가득하단다. 몇 년 사이 유명해진 캐릭터 ...

열정은 지지 않는다 로즈와일리전 Hullo Hullo Following on [내부링크]

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걸 좋아해요. 고상한 척하는 건 질색이에요. 코로나가 세상의 모든 시간을 멈춘 가...

[전시회 추천] 유담 개인전 간직해온 마음들 [내부링크]

유담 작가는 디지털 드로잉으로 풍경화를 그리는 국내 일러스트 작가로 작가가 느낀 감정이나 느껴보고 싶...

[전시회 추천] 장 미쉘 바스키아 거리, 영웅, 예술 [내부링크]

갈 시간을 고르고 골랐던 전시회 중 하나 장 미쉘 바스키아, 거리 영웅 예술전입니다. 이 세 개의 단어는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데이비드 자민 전시회 NEW JOURNEY [내부링크]

불행, 절망, 우울 부정의 미학을 그리기는 오히려 쉽다. 정작 어려운 것은 그 반대를 그리는 일이다. 코로...

[전시회 추천] 21년의 감성으로 재탄생한 실버 팩토리'Silver Factory' 앤디워홀 전 [내부링크]

In fifteen minutes everybody will be famous 15분 안에 모두 유명해질 수 있다니 자신의 천재성을 알고 ...

볼로냐 그림책 동화책 일러스트 전시회 with 마리쿠테 알파벳 동물원 특별전 [내부링크]

그림책은 어린이가 만나는 첫 번째 미술관이다 12월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전시회가 재 오픈되면서 방...

[전시회 추천] 현대화랑 장욱진 30주기 기념전 집 가족 자연 그리고 장욱진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해 2월 28일까지 예약이 마감된 상태입니다. 전시를 진행하는데도 볼 수 없다고 하니 아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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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 작가들의 매력적인 작품을 한자리에 소품락희 6th THANK YOU 2021 &amp; WELCOME 2022...

[추천 전시회] 자유롭게 보다 자유롭게 데이비드 슈리 글리 전 [내부링크]

데이비드 슈리글리 전 DAVID SHRIGLEY 21.12.18_ 22.04.17 K 현대미술관_ KMCA 기존 전...

[추천 전시회] 점프! 점프! 필립 할리스만 사진전 점핑 어게인 [내부링크]

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PHILIPPE HALSMAN JUMPING AGAIN 21.12.04_ 22.04.03...

[추천 전시회] 호텔 객실이 미술 전시장으로 2022 호텔아트페어 (feat. 인터컨티넨털 코엑스 ) [내부링크]

호텔 객실이 미술 전시장으로 2022 서울 호텔 아트 페어 2022 SEOUL HOTEL ART FAIR 22.0...

[추천 전시회] 생각을 그리다 포노멀 일러스트 개인전 (feat 라이크 디즈 1601) [내부링크]

젖어드는 일상의 아름다움 따뜻한 감성에 잠기다 생각을 그리다 포노멀 개인전 22.02.21_ 22.04.06 라이크 ...

[추천 전시회] 당신의 시작은 어디인가요? 박노해 사진전 내 작은방 [내부링크]

당신의 시작은 어디인가요? 박노해 사진전 내 작은 방 박노해 사진전 내 작은 방 MY DEAR LITTL...

[전시회 추천] 봄날 꽃향기가 날 것 같은 전시회,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내부링크]

봄을 녹여낸 사진전 테레사프레이타스 사진 전시회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TERESA F...

[전시회 추천] 우국원 작가 ‘Jeremiah was a bullfrog’ 개를 소개합니다 [내부링크]

JEREMIAH WAS A BULLFROG 기간 2020.12.08~2021.02.17 시간 평일 10:30~20:00, 주말 1...

향기 나는 일상, 향초 (feat 양키캔들, 자라 조말론 향초) [내부링크]

블로그를 재게 한지 1년 이렇게 오래 운영 할 거라 생각도 못 했는데, 어느새 일일 방문자가 천 명이 넘었...

마녀는 꿈을 지킨다 [내부링크]

그 거리는 유서 깊은 항구 도시에 있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마녀 배달부 키키를 본 뒤, 내 주변에 마녀가 ...

우리 안의 괴물이 꾸는 꿈, 명상 살인 [내부링크]

미리 말해두자면, 나는 결코 난폭한 사람이 아니다.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 나를 괴롭히는 상사, 거래처, ...

1만 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인생의 문장들 [내부링크]

이 문으로 들어서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삶의 명언을 이야기는 &#x27;인생의 문장들&#x27; 이 책의 첫...

무의식 속 있는 내가 말하길, 당신이 숨기고 있는 것들 [내부링크]

과거는 한 가지 판을 고집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리가 바꿀 수 없다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인생의 매력은 ...

단어가 부르는 마법의 주문 행복을 부르는 지구 언어 [내부링크]

단어와 문장이 가진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x27;하쿠나마타타&#x27; 같이 잘 안 풀리는 순간 중얼거리...

문학의 가치와 필요를 논하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내부링크]

정말 문학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으면서 항상 궁금했던 이 질문. 특히나 책을 읽지 않는 사회에 들어선 시...

문장으로 그린 사물에 대한 단상 안규철 저 사물의 뒷모습 [내부링크]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른 이들이 쓴 다양한 글이 보고 싶어졌다. 마침 다양한 사물에 대해서 ...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시의 본질과 원리, 모든 이야기의 근원을 이야기하다 [내부링크]

시는 무엇이고, 갈래는 몇 가지이며, 각 갈래에는 어떠한 특징과 효과가 있는가? 유명세만큼이나 나를 놀라...

삶은 이야기를 통해 역사와 신화로 이어지고_ 베르나르 베르베르 소설 기억 2 [내부링크]

르네는 구급차를 주차한 다음 간호사복을 벗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건물 출입구를 향해 걸어간다. 순식간에 ...

작가 되는 블로그 글쓰기, 이젠 블로그로 책 쓰기다! [내부링크]

불과 1년 전, 나는 평범한 주부였다. 전업주부에서 1년 만에 책 4권을 낸 작가가 된 저자의 비법. 저자는 ...

상처를 지닌 우리에게 전하는 위로 에세이, 남편이 자살했다 [내부링크]

남편이 사라졌다. 남편이 자살했다. 이혼하기 하루 전날, 그날은 내 생일이었다. 생일 다음날 이혼하는 인...

궁극의 소설 쓰기 바이블, 단편 소설 쓰기의 모든 것 [내부링크]

하나, 소설 쓰는 법은 스스로 터득하는 것이지 누구에게 배워서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최근 책장을 정리하...

소유와 탐욕 그 사이의 인간다움, 이효석문학상 소유의 문법 [내부링크]

우리 가족은 어떤 면으로 보아도 이 아름다운 계곡에 위치한 전원주택에서 삶을 누릴만한 자격이 없다. 이...

못 쓰는 사람에서 쓰는 사람으로, 열 문장 쓰는 법 [내부링크]

글쓰기는 번역입니다.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블로그를 시작한 지 3~4개월이 지났는데 벌써부터 나태함이 느...

자기 계발서의 고전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이별과 시, 삶의 연민 항상 책의 서문, 첫 문장을 적는데 이 책은 자기 ...

시가 꿈을 이야기하는 지금 _ 비스와봐 쉼보르스카 끝과 시작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삶의 관조적 시선 태릉역 지구 불시착 수요 글쓰기 수업에서 가장 많이 ...

예술은 또 하나의 나 _에곤 실레 자화상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예술가의 자화상 사랑하는 삼촌! 삼촌께 제 삶의 철학을 얘기할 수 있도...

SF의 새로운 기준 _ 테드 창 당신 인생의 이야기, 영화 컨택트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SF의 새로움 만약 그 탑을 시나르의 평원에 눕히고 한쪽 끄트머리에서...

끝에서 만난 우리, 돌아갈 수 없는 지금 _세계의 끝 여자친구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문장의 아름다움 그후로 십삼 년이 지나는 동안, 나는 여러 번 어린 케...

마음을 훔치는 노래, 미학을 훔친 시 _진은영 시인 훔쳐가는 노래 [내부링크]

시는 문장에 대한 욕심이에요. 시 쓰기 강론에서 이 말을 들었을 때, 나는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 역시 이...

내게 다가오는 글쓰기 _은유 에세이 쓰기의 말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글쓰기행동지수 미련하게 잘도 참았네요. 첫문장 글을 쓸 때 우리는 어...

달콤한 사랑 에세이 _모든 순간이 너였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달콤지수 나는 네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눈물은 조금만 흘렸으면 좋겠고...

사랑이 하나의 문장이라면 _최유수 감성 에세이 사랑의 목격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사랑감성지수 믿음은 존재를 증거한다. 신을 믿는 사람이 신은 존재한다...

잊혀진 일상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왜 늦게 도착하는지 류미야 시집 [내부링크]

사랑할 만할 것들은 언제나 곁에 있고, 있었다. 우리가 늘 잊고 또 잊었을 뿐. 삶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

우리는 멋져질 수 있을까?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내부링크]

타인을 지배하는 자는 강력하지만, 자신을 지배하는 자가 더 강하다 30대 중후반을 지나가는 지금, 막연히 ...

소액으로 할 수 있는 아트테크, 공동구매 플랫폼으로 아트테크 시작하기 (feat. 아트 앤 가이드, 아트투게더, 테사) [내부링크]

억대의 그림 나도 살 수 있을까, 공동구매로 아트테크 시작하기 아트테크가 대세라고 한다. 조금 유명한 작...

[추천 전시회] 2022 바마 프리뷰 아트페어 (feat. 더 현대 서울) [내부링크]

2022 바마 프리뷰 아트페어 인 더 현대 서울 2022 BAMA PREVIEW ARTFAIR IN THE H...

생일날 찾은 건대 마라샹궈 마라탕 지삼선 맛집, 허씨 정통중경마라샹궈 [내부링크]

건대 마라샹궈 맛집 허씨 정통중경마라샹궈 생일을 딱히 챙기지는 않지만, 카카오톡 때문인지 생일 축하 메...

5월이면 생각나는 아픔 _ 한강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아픔의 역사 비가 올 것 같아. 너는 소리 내어 중얼거린다. 엘리엇의 황...

모든 것은 인간을 향해_ 김초엽 SF 소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내부링크]

읽기 난이도 SF의 새로운 시작 소피,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까 김초엽 ...

사물을 대하는 시인들의 네 가지 감각_ 당신의 사물들 [내부링크]

읽기난이도 시인들의 감각 손에 들면 딱 적당한 삽하나. 보고, 느끼고, 듣고, 만지...

진정한 광복절, 독립이란_ 반일 종족주의의 거짓과 신친일파 [내부링크]

한 여름의 공포가 필요하다면, &#x27;신친일파&#x27;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 광복절을 앞둔 지금 이 책...

외로운 죽음과 남겨진 것들의 이야기, 시간이 멈춘 방 [내부링크]

독신. 타계한 부모님 댁에서 홀로 생활. 우리에게 말을 거는 이 미니어처를 통해, 무언가를 배우고 행동으...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 괴물의 심연, 사이코패스 뇌과학자 [내부링크]

도대체 사이코패스가 뭘까? 원인을 알 수 없고, 이유를 알 수 없어 더 공포스러운 존재. 많은 영화나 소설 ...

삶이 물리학을 만나는 순간, 우주를 만지다 [내부링크]

굳이 고흐의 &#x27;별이 빛나는 밤&#x27;을 말하지 않아도 저 하늘의 별은 사람들에게 아련한 고향의 추억 ...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휴식법 10가지, 잘 쉬는 기술 [내부링크]

게을러지고 싶다면 그것은 바로 생존 신호 지쳐 너덜너덜해진 세대를 위한 위안과 치유 속지 말자. 바쁨은 ...

이문열 세계 명작 산책, 죽음의 미학 [내부링크]

허무가 존재의 조건인 것처럼 죽음은 삶을 삶답게 하는 전제가 된다. 이문열 세계명작 산책, 죽음의 미학을...

박준 시인 산문집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내부링크]

남들이 하는 일은 나도 다 하고 살겠다며 다짐했던 날들이 있었다. 재작년과 작년까지 박준 시인과 연이 안...

박준 시인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내부링크]

혼자 앓는 열이 적막했다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

루시아 벌린 청소부 매뉴얼, 타인의 삶 속에 담긴 우리의 이야기 [내부링크]

교보에 가서 한 페이지 정도를 읽는 순간 예감이 있었다. 높은 밀도감과 작품성으로 만족스러운 이 책은 곧...

구의 증명 _죽어서도 이어지는 영원한 사랑 [내부링크]

만약 네가 먼저 죽는다면 나는 너를 먹을거야. 너를 먹겠다. 라는 이 문장이 이렇게 아프게 다가오는 소설...

자본주의 아래 인간이란 존재란 실존주의 소설 사르트르 구토 [내부링크]

가장 좋은 방법은 그날그날 일어난 일들을 써놓는 것이다. 20대에 너무 어려워서 읽기를 포기한 소설 구토....

서툰 이들이 사람의 리듬을 찾는 시간, 에세이 첫 집 연대기 [내부링크]

이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책이 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의미를 가지고 쉽게 읽히는 데다 그 안에 인생과 ...

기묘하고 서늘한 공포 소설 금요일의 기담회 [내부링크]

...너무 조용하다. &#x27;밤의 이야기꾼들&#x27;로 공포 소설에서 인상적인 자취를 남긴 작가 전건우. 그 ...

같지만 다른, 옳다고도 그르다고 말할 수 없는 소설 다른 세계에서도 [내부링크]

유나 씨가 정원에 내려가 산책을 하자고 제안한 것은 아버지인 이시진 씨가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한 ...

당신의 무진은 어디에? 김승옥 작가 무진기행 [내부링크]

글을 읽고 쓰는 사람이라면 애정할 수 밖에 없는 소설, 무진기행이 저자의 대표작을 모아 더 클래식에서 발...

한때 우리를 설레게 했던 어떤 것, 잔잔한 파도에 빠지다 [내부링크]

그때의 예감은 진짜였다. 그 예감이 허상이 된 건 언제부터였을까. 진짜라고 믿자. 그렇게 자신을 속이게 ...

쓰고 다시 쓸 여성들의 이야기, 우리가 쓴 것 [내부링크]

&#x27;82년생 김지영&#x27;을 통해 대한민국 여성 서사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조남주 작가. 유명 여성작...

우리는 어쩌다, 가족 [내부링크]

입주를 축하드립니다. 새 아파트라 집이 좋군요. 작가의 첫 단편집 여러 가지 의미에서 설렌다. 책에 꾹꾹 ...

사회의 그림자, 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 [내부링크]

내 환자는 범죄자이자 정신질환자다. &#x27;나의 무섭고 애처로운 환자들&#x27; 이 책의 제목은 아무리 보...

소설 같지만 소설 같지 않은, 나는 나의 밤을 떠나지 않는다 [내부링크]

어머니는 극도로 쇠약해져서 무기력하고 굳은 표정을 지은 채 거실 의자에 앉아 있다. 이 책은 소설일까, ...

아무도 없는 곳을 찾고 있어,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내부링크]

나는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 지어버리는 순간 세계는 멈춘다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고, 회사 가기 싫은 날...

2천 년 유대인의 글쓰기 비법, 남다르고 새롭게 쓰는 트리비움 3단계 글쓰기 방법론 [내부링크]

&quot;아마 당신도 1년 반이나 갇혀서 지낸다면 종종 견딜 수 없게 될 때가 있을 거예요. 아무리 올바른 판...

시그리드 누네즈 저 어떻게 지내요, 삶의 의미를 다정하게 어루만지는 시선들 [내부링크]

이웃을 오롯이 사랑한다는 것은 그저 &#x27;어떻게 지내요?&#x27;하고 물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별을 이야...

인생을 바꾸는 1줄의 비밀_ 1일 1줄 일기 [내부링크]

사람은 누구나 &#x27;이대로 머무르고 싶지 않다&#x27;,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x27;, 더 성장하고 싶다&...

내면의 작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시간, 홀로서기 연습 레몬심리 저 [내부링크]

어린 시절 아무것도 몰랐을 때, 그저 빨리 자라고만 싶었다! 아동심리와 관련된 유튜브 채널을 보던 중이었...

변상욱 대기자 에세이, 두 사람이 함께 걷는 법에 대하여 [내부링크]

저널리스트가 세상을 사랑하는 방법론 &#x27;두 사람이 함께 걷는 법에 대하여&#x27; 서로에게 속하고 의지...

시그리드 누네즈 소설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 [내부링크]

그 부류의 마지막 존재들에게 세상과 고독한 전쟁을 치르고 있을 무수한 앤들에게 당신이 다른 사람들의 본...

폴 서루 소설, 세상의 끝 [내부링크]

세상 끝에선 우리들에게 낯선 곳에서의 일요일은 가장 지독한 지옥이었다 여행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한...

2021년 마음에 담은 책 리스트 [내부링크]

벌써 일 년이 지나간다 올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했던 책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담아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

정지우 에세이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내부링크]

오늘도 글을 쓰는 당신에게 전하는 메시지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일단 작가가 되는 게 ...

허유미 저 춤의 재미, 춤의 어려움 발레부터 케이팝 댄스까지 [내부링크]

춤과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입문서 몸의 언어로 말하는 사회학에 관하여 덩컨에게 몸짓은 서사를 재현하...

안드레스 바르바 소설 빛의 공화국 [내부링크]

스페인 환상문학이 그리는 서스펜스 스릴러 사회에서 방치된 아이들이 묻는 규율과 제도의 허상 작가를 보...

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_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 (신고은 지음) [내부링크]

나를 잃어버리게 하는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 소설 &#x27;현남 오빠에게&#x27;가 세상에 가져온 화두 가스라...

당신이 살았던 날들, 죽음 뒤에도 반드시 살아남는 것들에 관하여_ 델핀 오르빌뢰르 저 [내부링크]

죽음 후 우리는 어떻게 될까 죽음 뒤에도 이어지는 또 다른 생에 대하여 인생은 질문투성이인데, 그 까닭은...

내 속에 너무도 많은 나에게, 일인칭 단수 무라카미 하루키 [내부링크]

인생의 행로를 틀어 온 사소한 기억의 편린들 다시 만나는 하루키 지금부터 말하려는 건 한 여자에 대한 이...

[추천 전시회] 인스타에 포착된 웨스앤더슨의 순간, 우연히 웨스 앤더슨 [내부링크]

우연히 웨스 앤더슨 전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ACCIDENTALLY WES ANDER...

철학하는 시인 라이너 마리아 릴케 시 선집, 두이노의 비가 [내부링크]

경건함과 차분한 성찰이 필요한 시간, 내 안의 깊이에 도전하는 시들 저기 시간이 기울어 맑은 금속성을 내...

종각 젊음의 거리 숙성 삼겹살 맛집 숙달돼지 (feat. 꽃살) [내부링크]

3월에는 개인 행사가 많아 금~일요일까지 매주 놀고먹느라 다이어트도 뒷전인 한 달이었습니다. 원래 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