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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발산 더숲, 서울식물원 가는 길에 만난 맛집 [내부링크]

저에겐 스프란 오뚜기 스프가 전부였습니다. 왜 돈 내고 스프를 먹는 지 이해못했죠. 마침 서울식물원으로 가는 길에 스프집이 있더군요.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더숲은 도전하길 잘 했다고 생각이 든 스프 맛집이었습니다. 건물 1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쪽은 처음 와봤는데, 완전 신도시네요. 깔끔한 내부입니다. 작아보이지만, 꽤 큰 구조입니다. 창 밖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자리도 있어서 혼자 와도 될 것 같네요. 오늘 주문한 메뉴입니다. 2인 기준으로 스프 2개, 쉬림프 살사 타르틴 1개, 아메리카노 2잔을 시켰더니 딱 맞았습니다. 많이 주문했는데도 26,5000원입니다. 저렴하죠? 아메리카노가 2,500원인데 싼데 맛도 괜.......

여의도 이층술집, 회사 주변에서 분위기 찾기 [내부링크]

회사 주변에서 분위기를 찾기엔 굳이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왠지 모르게 그냥 대충 소주에 삼겹살이 먹고 싶은 기분이 드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하지만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한 뒤엔 굳이, 대충이라는 단어가 머리 속에서 사라젔습니다. 괜히 분위기를 찾고 싶어졌네요. 오늘 방문한 이층술집은 작은 술집으로 분위기를 찾아 온 곳입니다. 이층술집이 위치한 백상빌딩에는 맛집들이 엄청 많습니다. 맛집들의 유혹을 이겨내고 2층으로 돌다보면 보입니다. 테이블이 4개정도 있습니다. 정말 작죠?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습니다. 작은 술집이라 그런지 왠지 아지트같은 느낌이 듭니다. 북적북적한 느낌보다 아늑한 분위기가 맘에 듭니다. 숙.......

12월 1번째, 차분하게 마무리하는 시간 [내부링크]

12월은 차분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차분하게 앉아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돌아보면 왠지 못한 것들만 기억나 기분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사실 블로그에도 한 주마다 일상을 기록하지만, 모두 솔직하게 쓰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따로 회고록을 작성해서 냉정하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작년에는 바디프로필이라는 목표가 있어서 운동을 꽤나 열심히 했지만, 이번 년도는 게을렀습니다. 뭐든지 꾸준하게 하는 습관이 필요한데, 저는 그런 점이 부족해 걱정입니다. 블로그도 저장글만 6개로 뜸해진 것 같아 다시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겨울 출근길에 찍은 하늘입니다. 하늘을 자주보려고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하늘.......

명동 숙희, 하루를 특별하게 마무리하기 [내부링크]

저는 하루가 똑같음을 느꼈을 때 무기력함을 느낍니다. 평행선을 달리는 기분은 그리 좋지 않거든요. 이런 하루는 새로운 자극이 필요합니다. 훌쩍 어딘가로 떠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직장인과 코로나 시국의 조합은 그러기에 쉽지 않네요. 숙희는 그런 사람들에게 제격인 곳입니다. 이전에도 을지로 숙희를 다녀오면서 다른 세계를 다녀온 것 같다고 리뷰했는데 명동은 더 깊이감이 있었습니다. 명동도 마찬가지로 친절한 안내가 없습니다. 여긴가..? 여긴가… 하면 찾을 수 있죠. 명동 숙희는 문이 이중으로 되어있습니다. 첫 번째 문에서는 여기가 맞나 했던 의구심은 놀라움으로 바꿔주고, 두 번째 문은 자동으로 열리며 놀라움을 환.......

11월 4번째, 포기가 생각날 때 [내부링크]

한 주가 지났습니다. 11월도 어느새 지나갔네요. 이 즈음에는 뒤를 돌아보며 다시 한 번 나를 돌아보게 됩니다. 1년은 발전보단 유지에 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일도 많았지만, 후회되는 일도 많았네요. 많은 것들을 포기하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점은 클라이밍을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짧은 루트를 깨는 것만으로도 목표를 달성하는 기분이 들어서 항상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손에 놓았던 블로그도 시작했네요. 맛집들도 많이 찾고 나름 뽀짝뽀짝하게 하고 있어 은근히 재밌습니다. 스터디도 다시 열심히 가동하고 있고, 곧 북클럽도 하려고 합니다. 사실 결과물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떤 상.......

영등포 다오래, 숨은 동네 사랑방 [내부링크]

동네에 나만 아는 술집 하나쯤 있으시죠? 전 없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다오래는 숨은 동네 사랑방 느낌이 가득한 곳이었네요. 사실 여기가 목적지는 아니였는데 외관이 너무 매력적이여서 저도 모르게 들어갔습니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니 참고하세요. 가게는 완전 레트로합니다. 로고부터 가게 안까지 잘 꾸며놨어요. 가게가 크지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동네 사랑방 느낌이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원래 간단하게 맥주먹으려고 했는데 뭔가 힙해보이는 세트들이 있어서 홀린듯 주문했습니다. 저는 한라봉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은쟁반에 야무지게 나오죠? 비율 좋게 한 잔 타봤습니다. 황태껍질튀김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양이 넘쳐서 부담스러.......

11월 3번째, 그냥 지나가는게 좋은걸지도 [내부링크]

무난한 삶입니다. 직장을 들어가서는 정말 삶이 루틴해졌습니다. 크고 작은 일들은 있지만, 대학 때처럼 완전히 새롭게 다가오는 일들은 많이 없죠. 이번 한 주도 그냥 지나보냈지만, 요즘엔 이런게 더 좋을 때도 있네요. 홍대에서 만난 카페입니다. 작은 카페에서 햇살 즐기기에 너무 좋은 곳입니다. 잠깐 앉았다가 영화를 보고 왔네요. 이터널스를 보고왔는데 마블에 대한 기대가 가득차 그런지 그냥 그랬습니다. 백신 패스관에서 팝콘 먹는 재미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카라멜 팝콘은 딱딱한게 맛있는 거 아시죠? 이번 주는 교수님도 뵙고 오고, 회식도 했습니다. 남의 돈으로 고급진 것들을 먹었더니 행복했습니다. 학교 행사도 다녀왔는데, 뭐.......

여의도 난바우동, 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우동 [내부링크]

점심 메뉴. 직장인에게 가장 어려운 의사결정입니다. 이럴 때, 새로 생긴 음식점은 신상이라는 이유 하나로 빠른 결정을 도와줍니다. 오늘은 여의도에 새로 등장한 우동집 난바우동을 찾았습니다. 깔끔한 입간판 프랜차이즈답게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보입니다. 홍대병에 걸렸나, 왠지 프랜차이즈는 잘 안 들어가게 되는데 새로생겨서 가봤습니다. 2층에도 자리가 있습니다. 1층에도 깔끔한 좌석들이 있구요. 난바우동에 대한 설명입니다. 우동/냉우동을 선택하고 고기 토핑을 선택하면 됩니다.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우동에 닭다리살&계란 토핑을 추가했습니다. 제일 비싼 토핑으로 기억나는데 닭고기가 부드럽게 넘어가는게 인상적입.......

홍대 디저브 커피, 따듯한 햇살이 담긴 공간 [내부링크]

목적지를 찾지 않고 걷다가 만난 곳들이 저에겐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기대도 없이 그대로를 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릅니다. (영화도 예고편없이 보면 더 재밌던 것 같네요.) 오늘 방문한 홍대 디저브 커피는 우연히 만나 더 따듯한 분위기가 기억나는 곳입니다. 역 7번 출구에서 나와 돌면 바로 가게가 보입니다. 2층까지 카페로 1층은 반지하입니다. 통창이 인상적입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통창으로 햇살이 잘 들어옵니다. 가게가 따듯한 분위기인데, 햇살까지 더해지니까 더할 나위 없습니다. 가게가 크지 않습니다. 테이블 3개 정도가 있고 2-3인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작은 카페가 요즘은 더 좋네요. 라떼와 콜드부르 애플크.......

11월 2번째, 새로운 자극이 없으면 시간은 빨리간다. [내부링크]

코트 입기 좋은 날씨입니다. 벌써 11월도 중순이 다 되었습니다. 얼마 전에 시간이 빨리가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때, 한 친구가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자극이 없어지며 시간이 빨리간다" 라는 말을 했는데 굉장히 공감이 가더군요. 하루가 루틴해지고 비슷해지면서 시간이 빨리가는 것 같습니다. 11월 2번째 주도 비슷한 한 주였네요. 출근해서 항상 업무 일지를 작성합니다. 작성하다가 졸았는지, 바나나를 써놨더라구요. 미쳤나봐요. 한 주 동안 맛있게 먹은 음식부터 정리해볼게요. 여의도 맛집 중 하나인 야마야입니다. 따듯한 모츠나베의 국물이 매력적입니다. 요즘같은 겨울에 생각나는 곳이죠. 기대.......

익선동 술라, 한옥에서 마무리하는 하루 [내부링크]

익선동을 처음 갔을 때 기억이 납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다음부턴 오지 말아야겠다.' 생각한 곳이였죠. 저는 사람 많은 곳을 정말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마침 익선동에 갈 일이 생겼습니다. 사람은 싫고, 좋은 곳은 가고 싶어 찾은 곳이 익선동 옆 서순라길이였죠. 서순라길에는 정말 좋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방문한 술라는 멀리서도 분위기가 느껴져 들어갈 수밖에 없는 곳입니다. 한옥 안에는 모던한 구성으로 되어있습니다. 한옥 자체가 깔끔한 맛이 있어, 모던한 구성과 잘 맞는 것 같네요. 1층은 바 자리와 앉을 수 있는 조그마한 공간이 있습니다. 밝은 조명이 매력적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 2층에는.......

여의도 야마야, 명란과 모츠나베가 생각날 때 [내부링크]

날이 추워진 걸 보니, 겨울이 정말 가까워졌습니다. 나가기도 귀찮은 날씨지만 따듯한 국물 생각이 납니다. 오늘 방문한 여의도 야마야는 따듯한 모츠나베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 분위기가 물씬 나는 분위기입니다. 점심 시간이다보니 가게 내부를 찍긴 어렵네요.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생각할 시간이 짧아서 아쉽지만, 어짜피 모츠나베를 주문할거라 괜찮습니다. 저는 창가에 앉았습니다. 정갈하게 세팅되어 있어 좋네요. 각 테이블엔 명란이 놓여있습니다. 먹고 싶은만큼 떠서 접시에 담았습니다. 무한으로 즐길 수 있어 감질맛나지 않았네요. 밥에 쓱쓱 비벼 먹으니 맛도 은근히 괜찮습니다. 모츠나베(16,000₩)입니다.......

여의도 이와타, 깔끔한 라멘이 생각나는 하루에 [내부링크]

합정 홍대쪽은 라멘집이 넘쳐납니다. 각각이 특색도 있고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하지만 여의도는 라멘 불모지입니다. 눈 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오늘 방문한 이와타는 유일한 여의도 라멘 맛집입니다. (혹시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여의도 백화점 지하로 내려와서 문 옆으로 가야합니다. 구석에 있어요. 11시 30분만 되도 웨이팅이 생깁니다. 일찍 뛰어가세요. 원래 저녁에는 이자카야로도 운영했나봅니다. 전형적인 일본 라멘집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여기 사장님이 여의도에 다른 음식점들을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본은 무조건 하신다는 뜻이겠죠?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유라멘입니다. 깔끔한 국물이 특징이죠. 요즘은 돈코.......

혜화역 어쩌다 산책, 지하에 숨겨진 카페 [내부링크]

요즘 카페를 자주다니면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을 선호하게 됩니다. 조용한 공간이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일까요?혹은 블로거가 되버린 것일까요.. 특히 대학로나 합정 등 사람이 유독 많은 곳에서는 카페의 분위기나 인테리어보다 사람의 유무가 중요합니다. 좋음과 사람 수는 정비례하지만요. 어쩌다 산책은 테이블 수가 적어서인지, 생긴지 얼마 안되서인지 모르겠지만 조용하게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건물 밖 따로 지하를 내려가는 길이 있으니 건물로 들어가면 안됩니다. 마즈노 순묘의 젠가든이 생각나는 인테리어입니다. 모래와 돌로 표현한게 심플하니 좋네요. 안쪽은 책들이 있습니다. 책들이 있.......

11월 1번째, 드럽게 바쁘네 [내부링크]

11월. 벌써 1년이 거의 다 갔습니다. 2021년도를 마무리해야할 시기지만, 그럴 여유가 없었네요. 일주일이 정말 짧게 느껴지면 많은 일을 한 것이겠죠? 틈도 없이 일이 쏟아졌습니다. 하루를 채워서 살다보면 내가 비워진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아침에 운동도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냥 하루하루 지나니까 일도 끝나고 프로젝트도 나름 잘 끝났네요. 역시 존버가 뭐든 것을 이깁니다. 요즘 바쁘다보니 점심이 굉장히 기다려집니다. 맛있는 집만 모아서 정리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다음 주는 어떻게 지나갈진 모르지만 주말은 산도 다녀오고 좋은 카페도 다녀왔습니다. 아르크 카페 좋더군요 가보세요. 사진은 여전히 어색합니다. 주말에는 정말 아.......

서촌 아르크, 인왕산 내려오는 길 들리면 좋을 곳 [내부링크]

오히려 좋아 요즘 저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만드는 말입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 유쾌하게 넘어가기 좋네요. 인왕산을 다녀왔습니다. 내려오며 FOLKI 라는 작은 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길을 잃어 다른 곳을 방문했네요. 오늘 방문한 아르크는 오히려 좋은 카페였네요. 루프탑이 아름답습니다. 괜찮은 내부 모습입니다. 모던한 인테리어를 보입니다.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소파가 있어 좋았습니다. 여러 디저트와 음료들이 있습니다. 바로바로 만들어서 세팅하는데 배만 안불렀다면 쿠키나 크럼블을 꼭 주문했을 것 같습니다. 올라가면 루프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을에 방문했더니 울긋불긋한 풍경이 보입니다. 편한 자리에 앉아 풍경을 보니 행.......

인제 원대막국수, 들기름향이 채운 막국수 [내부링크]

나 들기름 좋아하네? 들기름향은 러프한 느낌이라 음식에 뿌려졌을 때 밸런스를 깬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제 원대막국수는 들기름향이 음식을 살릴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든 집입니다. 블루리본이 7개나 달려있고 네이버 리뷰 500개 이상이 달려있습니다. TV 출현도 거절한다고 써있었습니다. 분점도 안내신다고 하네요. 곰취수육과 물막국수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습니다. 양이 꽤나 많습니다. 내부는 정감가는 모습입니다. 꽤나 사람이 많더군요. 고운 자태의 수육입니다. 고기가 야들야들하게 잘 삶아젔습니다. 곰취 수육이라는 말에 맞게 장아찌류가 정말 맛있습니다. 따로 판매를 할정도로 괜찮네요. 특히 곰취는 쌉싸름한 맛이 수육과 궁합이 좋.......

광화문 후니도니, 직장인 최적화 돈가스 맛집 [내부링크]

저는 돈가스를 좋아합니다. 당신도 좋아하실거라 믿습니다. 돈가스를 싫어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오늘 방문한 후니도니는 호불호가 없을 돈가스 맛집이었습니다. 다행히 저는 일찍 갔지만 사람들 줄이 길게 늘어섰습니다. 주변 회사 사람들이 많이오나 봅니다. 메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오늘 바삭 돈새까스, 치즈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가게는 굉장히 소박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일반 분식집 같기도 합니다. 먼저 돈새가스입니다. 등심과 새우로 구성된 메뉴인데, 일본식 두꺼운 돈가스보단 한국식?에 가깝게 되어있습니다. 새우도 얇은 편입니다. 그래도 바삭하게 튀겨진 걸 볼 수 있죠. 뒤에 있는 타르타르소스가 맛있습니다. 찍어먹으면.......

10월 4번째 : 저기 죄송한데 제 10월 보셨나요? [내부링크]

저기.. 죄송한데.. 제.. 10월.. 보셨나..요? 10월부터 일상글을 적기 시작했는데,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버렸네요. 벌써 내일이면 11월입니다. 10월 클라이밍 출석일을 체크해보니, 주에 1-2회밖에 안갔네요. 이번 주는 3번 채워서 다녀왔더니 온 몸이 아립니다. 그래도 해봤던 운동 중에 제일 재밌습니다. 복싱, 검도, 스쿼시, 배드민턴까지 섭렵한 제가 보증합니다. 헬스도 다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출근하기 전에 운동을 가면 남보다 열심히 산다는 착각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뿌링클 수혈하려다가, 오랜만에 맛초킹으로 달렸습니다. BHC 치킨은 존엄합니다 정말로. 그런데 오늘은 네네치킨 스노윙 땡기네요. 배고파.. 을지로 펠트커피.......

을지로 숙희, 다른 세게를 온듯한 위스키바 [내부링크]

위스키 좋아하시나요? 한창 회사 생활이 힘들 때, 소주는 너무 처량하고 맥주는 배부르니 위스키를 시작했습니다. 위스키는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샷글라스에 위스키 조금 따라놓고 하루를 마무리하면 괜시리 영화 속 주인공 같은 기분이 듭니다. 소주는 좀 처량하잖아요. 오늘은 그 분위기를 잔뜩 즐길 수 있는 을지로 숙희에 방문했습니다. 정말 다른 세계를 온듯한 기분이였네요. 갑자기 다시 만난 세계 노래가 생각나서.. 한 번 들으면서 글을 보시죠. 입구가 겁나게 쿨합니다. 지나가다 여긴가..? 싶은 곳이 맞습니다. 앞에는 골뱅이를 파는 가게가 있지만 위에는 다른 세계가 있습니다. 올라오면 한국적인 소품들이 반겨줍니다. 은근한 조.......

광화문 펠트커피, 무대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내부링크]

저는 공간의 맛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제 블로그에는 공간에 대한 리뷰가 더 많습니다. 많은 공간을 보다보면 틀에 갇힌 사고가 생깁니다. 카페라는 공간은 이런 범주 안에서 플레이하는구나. 오늘 방문한 펠트커피 청계천점은 새로운 자극을 준 공간입니다. 펠트커피는 무대를 연상케하는 곳입니다. 빌딩들 사이에 빨간 커튼으로 둘러쌓인 공간은 시선을 한순간에 뺏습니다. 심지어 간판마저 고급진 극장 느낌이 나더군요 내부로 들어오면 정 가운데에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공간에 진심인 점이 두 가지에서 느껴졌는데 첫 번째로는 무대 조명시설같이 만든 천장 철골 구조. 두 번째로는 과감하게 포기한 카운터 앞 공간입니다. 테이블 수를 줄.......

인제 미산민박식당, 아는 사람만 아는 명품 두부 [내부링크]

고등학교 시절 학교 앞에 손두부집이 있었습니다. 저는 두부를 굉장히 좋아했기에 하교길에 두부 한 모를 사서 집으로 털레털레 돌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친구들은 그 앞에 뚜레쥬르에서 빵을 사 갔는데 이때부터 젊은 꼰대가 될 자질이 충분했나 봅니다. 오늘은 강원도 인제의 명품 두부라고 불리는 미산민박식당을 찾았습니다. 여러 유명 블로거들에게 극찬을 받은 집이라 많은 기대를 앉고 들어갔습니다. 하늘 맑은 인제의 햇빛과 싸우며 운전을 하다보면 빨간 간판이 보입니다. 카쉐어링으로 악센트 차량을 빌렸는데 네비가 없어서 당황했었네요. 그래도 안전하게 잘 도착했습니다. 왠지 할머니가 반겨주실 것 같은 가게입니다. 입구에 벌이.......

10월 3번째, 날이 추워지면 따듯한 라떼가 생각나 ️ [내부링크]

시간이 너무 빠릅니다. 어느새 연말이 다가와 진행중이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여유가 없지만 이럴 때일수록 생각을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이럴 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달한 도넛을 사옵니다. 랜디스도넛은 도넛 가게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가게입니다. 아침에 커플들 사이에서 꾀죄죄하게 줄서서 기다리는 것 빼고는 모두 좋습니다. 그리고 오는 길엔 꽃과 초록초록한 잎파리도 구매했습니다. 화병에 꽃아두니 기분전환이 제대로 되네요. 부모님과 함께 구성 커피로스터즈를 방문했습니다. 요즘 부모님과 카페 다니는게 재밌네요. 논 밭 뷰에 라떼가 맛있는 곳이였습니다. 요즘엔 자취방이 아닌 본가가 어색합니다. 나.......

구성 커피 로스터즈, 진한 라떼가 기억나는 곳 [내부링크]

날이 제법 쌀쌀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따듯한 라떼가 땡기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얼죽아를 이해할 수 없습니다. 날이 추우면 따듯한걸 마셔야죠... 오늘은 따듯한 라떼가 기억나는 구성 커피로스터즈를 찾았습니다. 구성 커피 로스터즈 간판이 반깁니다. 논밭에 있어 뜬금없지만 그게 매력인 곳입니다. 주차는 10대 가량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입구부터 매력적입니다. 목조 구조물과 천이 카메라를 꺼내게 되네요. 여기서 사진도 하나 찍었습니다. 자주보는 쇼핑몰에서는 자리에 앉아서 찍었던데 그게 더 멋있습니다. 날이 적당히 어둑해지면 더 좋습니다. 구조물에 조명이 있어 낭만적입니다. 제가 여러뷰를 봤지만 농밭뷰는 처음이네요.......

여의도 카레나이스, 무채색 사이에 주황빛 [내부링크]

학교 다닐 때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할거라곤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판교에서 인턴할 때는 형형색색의 빛깔이였다면 여의도는 무채색 그자체입니다. 그래서 처음엔 이질감을 정말 많이 느꼈죠. 오늘 방문한 곳은 무책색 여의도를 주황빛으로 물들인 카레나이스입니다. 괜시리 여기만 다녀오면 리프레시되는 기분이네요. 입구부터 주황주황하죠? ph-1의 주황색이 생각나네요. 햇살이 들어오는 좌석은 더워서 한 칸 띄워 앉았네요. 블라인드까지 주황색입니다. 회사 근처에 맛집들이 많은데 막상 가서 사진을 찍기 부끄럽습니다. 왠지 블로그를 한다고 하면 보여줘야 할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이런 인테리어를 안 찍을 순 없죠. 종류는 2가.......

잠실 브럭시, 와플과 치킨이 만난다면 [내부링크]

햄버거 좋아하세요? 저는 햄버거 중에서도 치킨 버거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맘스터치가 나왔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은 들렸던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치킨 버거도 다양해져 여러 버거집을 방문해보고 있습니다. 오늘 방문한 곳은 잠실 브럭시입니다. 잠실 맛집으로 추천할만한 곳이었습니다. 브럭시는 사실 버거라고 해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번이 아닌, 와플을 사용하기 때문이죠. 곳곳에 와플을 강조하는 간판들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와플 사이에 치킨패티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게에 비치된 티비를 보니, 해외 지점 영상이 있었습니다. 찾아보니 2010년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가게라고 하네요. 간단한 소스.......

10월 2번째 새비지한 일상 [내부링크]

요즘 쇼미더머니10을 즐겨보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숨겨왔던 힙합 DNA가 깨어나는 기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음악을 좋아하시나요. 제가 좋아하는 웹진입니다. 객원 에디터가 충원되면 읽고 볼거리가 많아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멍때리고 유튜브보는 것보다 요즘은 활자를 읽는게 즐겁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토이 프로젝트 회의를 위해 카페를 찾았습니다. 친구가 맥에어를 구매했는데 역시 맥입니다. 오래된 내 띵크패드… 하나 사버릴까 생각이 들지만 너무 비싸기에 참습니다. 띵크패드는 두꺼운데 지갑은 얇네요 을지로는 간판을 대충 쓰는게 간지입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구경만 했지만 숙희랑 에이스포클럽은 언젠가.......

파치드 서울, 난 이런 분위기가 좋더라. [내부링크]

저는 비는 싫어하지만, 비 내리는 날의 분위기를 좋아합니다. 비 내리는 걸 보고 있다면 생각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잔잔해집니다. 오늘 방문한 파치드 서울은 비를 구경하기 좋은 곳입니다. 왜 자꾸 파치드를 피치드라고 할까요. 오늘 회사 사람한테도 피치드 서울 좋다고 추천했네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였습니다. 벽돌색이 인상적인 계단으로 내려가게 됩니다. 문을 열면 카운터가 보입니다. 사진만 봐도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특히 큰 창에서 은은하게 들어오는 빛이 차분함을 더합니다. 유럽 성당에서 빛을 들어오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홀리 큰 창을 통해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창문을 통해 볼 수 있는 것은 벽밖에 없습니다.......

네키드윙즈, 베어물면 미국이다. [내부링크]

사실 미국을 가본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이사 온 친구네 집에서 다양한 미국 음식을 맛보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아 미국음식은 짜고 달고 시구나. 오늘 방문한 네키드윙즈는 미국맛입니다. 여러가지 소스에 윙을 버무려 내주는데 맛이 일품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합니다. 방송에 나온 집은 기대감이 커져, 맛이 반감되는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은 부담감을 이겨낸 스윙스같은 참가자였습니다. 키치한 느낌이 나는 로고입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었지만, 제 뒤로는 대기가 생겼습니다. 할로윈 기간이라 그런지 호박으로 등을 꾸며놓으셨습니다. 이태원의 느낌이 물씬납니다. 코시국 이전에는.......

토스카드 수령기, 나이트핑크 받았습니다. [내부링크]

제곧내 토스카드 받았습니다. 영롱한 핑크색입니다. 나이트핑크 추천합니다. 옆자리 대리님은 주황색 같은데 이게 제일 이쁩니다. 카드를 받으면 설명서와 스티커를 줍니다. 영롱하죠? 토스카드에는 카드번호가 써있지 않습니다.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죠. 동봉된 설명서 QR 을 촬영해 진행하면 되는데 팁이 있습니다. 시작할게요 버튼을 누른 뒤, 카드를 대야 합니다. 카드를 댄 채로 시작하면 잘 안되더라구요. 하늘도 오늘 참 좋은데 카드도 받아서 좋네요. 혜택도 쏠쏠하니 조금씩 써봐야겠습니다.

을지로 오카구라, 다음엔 이자카야로 [내부링크]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따듯한 국물이 당기는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국물 요리는 많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라멘입니다. 그 중에서도 돈코츠 라멘을 좋아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육수를 맛보고자 돈코츠와 잠시 멀어졌습니다. 오랜만에 진한 돼지 육수를 맛볼 생각에 벌써 설레는 마음이였습니다. 도착하자 골목에 오카구라라는 간판이 보입니다. 근처에는 만선호프도 있네요. 가게는 2개로 나눠져 있습니다. 골목감성이 좋네요. 다른 가게들과 같이 테이블과 다찌로 이뤄져 있습니다. 가게가 이쁜 편은 아니지만 누가봐도 이자카야처럼 생겼습니다. 일본 향이 물씬 나는 포스터도 붙여져 있습니다. 라멘집은 어딜가도 다.......

을지로 잔, 1000개 이상의 블로그 리뷰가 증명하는 곳 [내부링크]

저는 새로운 가게를 다니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종의 홍대병같은데 좋은 의미에서 모험을 즐긴다고 하겠습니다. 너무 유명한 곳은 이미 듣고 본 기억이 있어 감동이 반감돼, 새로운 가게를 찾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진짜 숨겨진 곳을 잘 찾지도 못합니다…) 그래도 유명한 곳은 이유가 있습니다. 맛있고 좋으니까 찾는거겠죠. 을지로에 위치한 잔은 네이버 리뷰가 1000개 이상입니다. 수많은 블로거들이 다녀온 잔은 언제 가도 평타 이상을 보여주는 가게입니다. 을지로는 왜 가게 이름을 찾기 어렵게 해놨을까요. 가게 앞에 와서야 잔이 어디인지 알 수 있습니다. 3층에 위치한 잔은 3가지 포인트로 고객을 사로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첫 번.......

명동 크림시크, 값어치를 하는 카페 [내부링크]

요즘 카페 찾는게 참 재밌습니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만요. 대학생 때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아, 카페에서 커피를 먹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4000원이면 밥도 먹을 수 있었으니까요.. 지금도 여전히 주머니 사정은 같습니다. 하지만 카페 자체를 즐기게 되며 커피값이 아깝지 않게 되었습니다. 커피값을 내고 커피뿐만 아니라 공간과 분위기를 즐기는게 더없이 좋습니다. 오늘 방문한 크림시크는 커피값이 아깝지 않은 공간입니다. 길을 걷다보면 조금 뜬금 없는 외관이 나옵니다. 명동 프렌차이즈 밭 속에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카페를 밝은 석재와 우드를 활용해 꾸몄습니다. 조명도 밝지만 노란 톤이라 자칫 차갑.......

합정 와디즈303, 한가롭게 즐길 수 있는 공간 [내부링크]

친구들과 토이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 종종 주말에 회의를 하곤 합니다. 회의를 하기 위해서는 넓은 테이블이 있어야 하며 사람이 적어야 하는데 합정에는 그런 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주말에 프랜차이즈 카페는 가고 싶지 않아 여기저기를 들어가 보며 카페를 찾아보죠. 카페를 찾던 와중 작은 건물 전체가 카페인 와디즈303을 오게 되었습니다. 1층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습니다. 들어갈 때는 와디즈 펀딩 회사와 조금이라도 연관이 있나 했는데 전혀 없더군요. 건물은 개방감 있게 뚫려있습니다. 저 소파 자리가 명당인게 편하게 앉아서 밖을 보기 좋습니다. 더군다나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지 않을 높이구요. 층고도 높습니다. 곳곳에.......

여름과 가을 사이 ️ [내부링크]

벌써 여름과 가을 사이에 왔습니다. 아마 글이 올라갈 즈음에는 쌀쌀한 가을이겠네요. 코로나가 끝나는 건 이제 바라지도 않고, 어서 날이 시원해졌으면 좋겠네요. 요즘에 라멘에 빠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라멘 맛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는 것 같습니다. 레어차슈를 처음 접했는데 라멘의 베리에이션이 넓어진 기분입니다. 합정에는 맛있는 라멘집이 정말 많습니다. 사진은 합정 사루카메입니다. 닭 육수가 매력적입니다. 나중에 제대로 리뷰하겠습니다. 추석을 맞아 여수도 내려갔다 왔습니다. 오랜만에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니 참 좋았습니다. 여수만 이십몇년을 갔더니 익숙해져 집 안에만 있다가 올 때가 많았습니다. 오랜만에 관광객 모.......

성수 난포, 한식이 힙해질 때 [내부링크]

요즘 가장 힙하다고 생각되는 음악입니다. 쇼미더머니를 보다가 비오님께 매료되었습니다. 한 번쯤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힙한 음악이 있다면 음식도 있겠죠. 저에게 힙한 한식은 노포였습니다. 오래된 향기를 물씬 풍기는 공간이 한식의 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방문한 난포는 한식을 모던하게 풀어낸 곳입니다. 국수와 강된장을 기다려서 먹을 줄은 몰랐네요. 난포 입구입니다. 아래에는 길게 늘어선 줄이 있습니다. 평일에는 예약이 되지만 주말에는 불가합니다. 주말 저녁 5시 오픈에 맞춰서 들어가려면 30분 전부터는 줄을 서야 합니다. 가게는 다찌(바 자리)와 긴 테이블이 있습니다. 긴 테이블을 가림막으로 잘라서 구분한 형.......

성수 에이투비, 디테일이 살아있는 카페 [내부링크]

성수 에이투비에 다녀왔습니다. 유튜버 카대남 홍준님이 운영하시는 것 같더군요. 이전에 가끔 영상을 봤는데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모습이 멋있습니다. 카대남은 카페를 대신 가주는 남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여러 카페를 돌며 봐왔던 디테일들이 에이투비에 녹아들어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잘 꾸며져 있었지만 너무 더운 탓에 그냥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성수 메인 거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역에서는 가까우니 접근성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들어서면 사용설명서를 주십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어느 곳을 가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여러 설명을 해줍니다. 마스크를 포함한 여러 편의시설 사용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깔끔하게 작성된 설.......

광교 대형 카페 르디투어, 유명 건축가가 지은 카피 [내부링크]

광교에는 카페거리도 있지만 대형 카페는 많지 않습니다. 요즘 대형 카페가 많이 생기는 추세인데, 광교에도 하나 있다는 것알 알게되었습니다. 유명한 건축가가 지었다고 하는데 YG가 들어와 있을 것 같은 건물이였습니다. 통창으로 이뤄진 건물이라 개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앞에는 도로로 되어 있어 그렇게까지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통창이라 빛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에는 적절합니다. 건물 곳곳에 베란다같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여러 공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가운데가 크게 비워져 있습니다, 계단이 이를 감싸고 있으며 층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뷰가 썩.......

여의도 우시, 낮에는 돈가스 맛집 [내부링크]

저는 제육볶음 국밥 돈가스만 있으면 살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돈가스를 좋아하는데, 여의도에 있는 곳을 하나씩 가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밤에는 이자카야지만 낮에는 돈가스 맛집인 여의도 우시를 소개합니다. 우시는 저녁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데 원래도 음식이 맛있는 편입니다. 낮에도 장사를 하시는진 몰랐지만 회사 동료 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자리는 꽤나 많은데 11시에 들어가니 첫 손님이였습니다. 그 뒤로 자리가 금방 차더군요. 제가 주문한건 우시정식(13,000₩)입니다. 구성은 돈가스, 생선가스, 새우튀김입니다. 구성도 구성인데 저는 이 튀김 정도와 두께가 참 괜찮았습니다. 왼쪽 생선가스의 두께는 압도적입.......

서순라길 헤리티지 클럽, 돌담을 보며 커피 한 잔을 [내부링크]

익선동은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 그만큼 좋은 곳이 많겠지만, 북적거리는 것을 싫어하는 저에게는 그림의 떡과 같은 곳입니다. 바로 옆 서순라길은 종묘 돌담길 옆으로 길게 난 길입니다. 익선동 바로 옆이라 비슷한 감성을 찾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이 길을 가게된다면, 헤리티지클럽을 방문하길 권합니다. 낮과 밤 언제든 좋은 곳입니다, coffee & bar 간판에 적힌 것처럼 커피와 바를 겸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커피를 저녁에는 위스키 한 잔을 추천합니다. 많은 위스키가 있진 않지만 가볍게 분위기 내기는 좋습니다. 처음 이 곳을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은 사람이 꽤 있었습니다. 가게 옆에는 돌담길이 길게 나 있습니다. 밤.......

셀립 순라, 카페는 아니지만 창덕궁을 보기 좋은 곳 [내부링크]

터프팅을 하고 돌아가는 길 시간이 잠시 남아서, 카페를 들렸습니다. 1층만 보고 실망했지만, 루프탑을 보고 추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곳입니다. 분명 카페라고 쓰여있지만 커피는 중요한 곳이 아닙니다. 1층은 정말 그냥 그랬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을 가려고 한 것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루프탑을 가니 생각이 완전 달라졌습니다. 사실 루프탑 인테리어도 일반적입니다. 개인적으로 잘 꾸민 편은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뷰가 정말 좋더군요. 바로 앞에 창덕궁이 보입니다. 노을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또 다른 한 편에는 남산 타워가 보입니다. 잘 안보지만 실제로는 눈에 잘 들어옵니다. 커피는 개인적으로 잘 맞지.......

안국 카페 레이어드, 너무 유명해서 굳이 올려야싶은 [내부링크]

안국역에서 친구들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오늘도 늦은 친구들을 기다리기 위해 들어간 카페 레이어드. 레이어드는 여의도 더현대에도 입점했고, 여기저기 많은 카페입니다. 너무 유명한 카페라 가볍게 적어보겠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로 나와 쭉 걸어오면 있습니다. 오는 길에 노티드가 있는데, 줄이 없다면 한 번 들려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레이어드의 매력은 디저트를 디피한 이 테이블(?)이라고 생각합니다. 등과 식물들로 꾸민 공간이 디저트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기분입니다. 다른 매장들도 비슷한데 이 곳은 천장이 열리며 햇살이 들어와 더 좋네요. 사실 레이어드는 스콘이 제일 유명한 줄 알았습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케이.......

라운드앤드, 다시 한 번 오고 싶은 카페 [내부링크]

아 여기 빵 맛있는데. 지나가던 주민 분의 말을 나올 때 들었습니다. 빵을 먹어보진 않았지만, 안 먹어봐도 맛있을 것 같은 곳 라운드앤드입니다. 입구는 통창으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벽돌과 밝은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밝고 날이 선선할 땐 요 앞에서 앉아서 커피를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에 들어서면, 더치 커피 추출하는 도구들과 여러 빵들이 있습니다. 비록 배가 너무 불러서 빵을 주문하진 못했지만, 아래 사진을 보면 빵이 무조건 맛있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면 빵을 만드는 공간이 나옵니다. 요즘 많은 카페들이 디저트를 받아서 사용하는데, 이 곳은 직접 빵을 만드는 것을 알 수 있.......

마이시크릿덴, 덕수궁을 간다면 꼭 방문할 곳 [내부링크]

공간의 크기는 풍경까지 포함합니다. 오늘 방문한 마이시크릿덴은 덕수궁 돌담길을 가장 좋은 각도에서 담고 있는 곳이였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옆에 여러 가게들이 있지만, 돌담과 나무, 조명까지 잘 담은 곳은 이 곳밖에 없다고 확신합니다. 건물 앞에 상호명이 없습니다. 건물명을 잘 확인하고 들어가면 4층이 마이시크릿덴 MSD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로 다른 인테리어지만 함께 어우러져 통일된 느낌을 주는 공간을 선호합니다. 이 곳은 딱 그런 곳입니다. 책장으로 공간을 구분했습니다. 여려 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부터 테이블까지 있어 여러 만남들에 좋을 것 같네요. 하나 더 장점이 있다면 예약제 입니다. 네이버에서 예약하고 갔.......

여수 와이드 커피 스탠드, 바다를 보기에 적절한 곳 [내부링크]

여수에는 제주도나 부산만큼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시간과 배는 한정적이라 적절한 카페를 찾아야합니다. 저에게 어디를 가야하냐고 묻는다면, 오션뷰를 사진으로 담기 적절한 와이드 커피 스탠드를 추천할 것입니다. 요즘 카페는 상향평준화되어 일반적으로 8점은 합니다. 저에게 10점짜리 카페는 편안하게 즐기기 어려운 곳인데, 이 공간은 9점에 적절합니다. 문을 열고 들어간 곳은 2층입니다. 3층에서 커피를 마셨는데, 1층이 좀 더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는 곳입니다. 루프탑을 즐기기에는 9월은 너무 더웠습니다. 바다를 보기에는 좋지만 눈이 멀 것 같았습니다. 인테리어는 모던합니다. 사실 서울에도 많은 카페 인테리어지만, 사진 찍.......

장유 카페 딥밀, 주차장이 넓지만 난 차가 없네 [내부링크]

모름지기 외진 곳에 있는 카페는 주차장이 넓어야하며 창은 통창이어야 합니다. 오늘은 딱 이 조건들에 맞는 카페. 김해 장유에 위치한 딥밀로 왔습니다. 사진만 봐도 흰색 톤에 통창으로 이루어진 카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매우 넓습니다. 20대 정도는 주차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난 차가 없어. 뚜벅뚜벅 가게 내부를 잘 꾸며놨습니다. 여러 공간이 다양하게 꾸며져있지만 통일감이 있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외부 테이블도 있어 이맘때면 앉아서 바람을 즐기기에 좋을 것 같네요. 추레한 모습으로 찾아가 사진은 없지만 포토존이 많습니다. 해가 잘 드는 날에는 인생샷 건질 수 있겠네요. 참고로 노키드.......

애플카를 기대했던 13일 팀쿡의 발표 결과는? [내부링크]

애플의 중대발표가 예정되었다는 소식에 9시부터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쥬쥬가 아닙니다..) 애플카의 소식과 함께 현대차의 주가가 미친듯이 오르면서 오늘이 애플카-현대차 확정을 짓는 날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었죠. 하지만... 21년 01월 13일 한국시간 9시에 팀 쿡 애플은 미국 CBS와 단독 인터뷰를 통해 1억달러 규모 인종차별 반대 이니셔티브를 출범한다고 밝혔습니다. 공홈 기사입니다. 하지만, 이미 방송에 앞서 진행자가 신제품에 관련한 것이 아니라고 말해, 큰 영향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6월 애플이 말한 이니셔티브에 대한 상세 내용입니다. 인종 차별을 해결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니셔티.......

남자 바디프로필 촬영 후기. 준비 방법과 꿀팁들 [내부링크]

매달 기록하려고 했지만 마지막글이 8월... (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블로그 권태기와 바쁜 회사 생활로 잠시 미뤄놨던 후기 시작합니다. 촬영장 후기, 준비 방법, 꿀템까지. 아마 블로그는 지인들이 많이 보는걸로 알고 있는데, 비포/애프터도 있으니 눈갱을 피하고 싶다면 뒤로가기를 누르시길 권장드립니다. 1. 시작하게 된 계기 글은 4월부터 써놨지만, 사실상 준비는 100일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지금 읽어보니 출사표를 던지며 거창하게 시작했네요. 제가 생각하는 남자의 두 분류는 어릴 때 축구같은 구기종목을 했냐 안했냐로 나뉩니다. 만약 전자라면 기본 근육량이 있고, 후자라면 없습니다. 저를 아시는 분들은 알겠지만 저.......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추천 책순서 포함 [내부링크]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는 스테디셀러 책들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독서 프로그램입니다. 역사 강사로 유명한 설민석 선생님께서 이야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주니, 유튜브에서 꼭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우연치 않게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라는 책을 읽다,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놀라운 알고리즘) 영상을 보고 제가 읽고 느낀 점과 설민석 선생님이 느낀 점의 차이가 궁금해 하나씩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책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총 30부작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나무위키 로 가시면 풀버전 링크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을도 오는데 하나씩 같이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나무위키)

미라클모닝 요약과 일주일 후기 (feat. 달달콩) [내부링크]

<미라클 모닝> 이라는 제목을 달고 있는 책이 8권 이상 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미라클 모닝> <아침 5시의 기적>, <적게 자도 괜찮습니다> 등 많은 자기개발 서적들이 아침 기상을 강조합니다. 약간씩 내용은 다르지만 모두 아침 기상 후 루틴을 강조합니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의 유일한 차이점은 일찍 일어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우쭐댄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성실함의 상징이기도 했고, 어렸을 떄부터 귀에 딱지가 앉게 들었던 말이기 때문이죠. 러셀 포스터의 말처럼 일찍 일어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일어나서 어떻게 시작하냐가 중요한 것이죠. 사회.......

정말 과거에 다녀왔던 팔당호 여행. 추천 코스 [내부링크]

빼액대는 개츠비 : 친구 술을 잘 먹지 않는 친구 셋이서 갬성지게 노는 모임 2분기 : 차타고 처음 가는 여행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전 다녀온 팔당호 당일치기 여행. 시외까지 차를 직접 운전한건 처음이라 떨렸던 시간이었습니다. 심지어 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서 고생한 기억들이 크게 남네요. 목적지: 팔당호 수원 출발 > 맥도날드 드라이브 뜨루 > 다산 공원 도착 > 기왓집 순두부 > 두물머리 > 한강 뮤지엄 > 수원 팔당호 다산 공원 팔당호는 굉장히 넓고 넓습니다. 아침 일찍 가니, 사람도 없고 좋았습니다. 맥모닝 하나들고 정자에 앉아서 먹으니 힐링하는 기분. 하지만, 호수 풀 끝. 느낌이라 조금 아쉬웠습니다. 너.......

6월달 바디프로필 도전 결산 / 반성과 채식에 관해 #넷플릭스 게임체인저 [내부링크]

5월 결산 1. 6월 결산 약 60일간 나름 열심한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만족하지만 사실 목표했던 프로필에는 한---참 못미치는 결과입니다. 몸무게 -3.5kg 체지방률 약 -4% 2. 반성과 목표 나태해졌던 자신을 다 잡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첫 한달은 거의 매일을 다녔다면, 다음 한 달 그리고 지금은 주에 3회도 어렵게 가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월요일부터는 다잡고 후회하지 않길 바래봅니다. 위는 요즘 가장 감명깊게 읽은 책인데, 더 잘 정리하고 싶어서 2번정도 더 읽고 작성하려고 합니다. 3. 채식 얼마전에 아는 형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던중 "채식"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넷플릭스에서 게임 체인저라는 다큐를 보.......

리멤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커뮤니티 리더' 선정! [내부링크]

직장인이 되면서 받은 명함을 관리하기 위해 리멤버를 설치하였습니다. 종종 명함을 받으면서 입력하다보니 커뮤니티라는 기능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실무 등에 대해서 공유하는 커뮤니티인데 blind가 생각났습니다. blind는 회식장소 찾을 때만 사용하는데, 집단이 회사로 기본적으로 묶여서 커뮤니티에 보통 불만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Remember 커뮤니티는 태동기입니다. 커뮤니티의 성격이 정해지는 시기죠. Remember는 직군별로 게시판이 묶여, 불만보다는 정보 글과 생산적인 고민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현재 몇 친구와 함께 케이스 스터디를 하는데 하나의 스터디가 더 생긴 기분이라 리멤버 커뮤.......

7-8월달 바디프로필 도전 결산 / 헬스 식단에 대해서 [내부링크]

인바디 (참고용) 7월달에 비해 몸무게는 빠졌지만 체지방률은 약간 증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골격근량도 감소하였습니다. 안 좋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체중계로 보는 간이 인바디라 참고만 하고 눈바디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왜 답보 상태인가. 7월 달 생일과 함께 약속이 많아 운동량이 줄고 식사량이 늘었습니다. 그냥 제대로 안해서 그렇습니다. 운동 강도도 낮았고, 식단도 아직 하지 않았던터라 큰 변화는 없었습니다. 110일 남았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약속의 12월 12일 (나 혼자만의...) 어느새 목표한 날이 110일 남았습니다. 그 동안 PT를 받고 운동 자세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는데, 끝나게 되었고 스스로 몸을 만들 기간입니다.......

【솔-직 후기】 여의도 점심으로 생선이 먹고싶다면? 여의도 구이구이 / 3번 가보고 쓰는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떡상을 꿈꾸는 블로거입니다. 오늘은 생선 구이를 가져왔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추천메뉴: 삼치(15,000\) / 고등어(15,000\) / 알탕(13,000\) 나에겐 비싼 집이지만 질좋은 생선을 먹기에 좋은 집 본 메뉴도 맛있는데 반찬은 더 맛있는 집. #점심맛집 이라고 해도 손색없는 집입니다. 점심 때만 되면 자리가 꽉차는 곳입니다. 1호점 2호점이 있으니, 일찍일찍 찾아갑시다. 날이 좋아져서 그런지 밖에는 야외 식탁이 있습니다. 완전 유럽의 느낌이 있습니다. 덥지 않다면 한 번 앉는 것도 추천합니다. 반찬과 메인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메로구이, 고등어, XX탕입니다. (탕이 뭔지 기억이 안납니다.. 개인적으로 탕에 생선이 들어가.......

【생각】 2020년 5월 결산 [내부링크]

오랜만에 쓰는 월간결산: 5월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2020년입니다. 4월 말에는 코로나바로알기 웹도 만들어서 배포했었는데, 생각보다 미지근한 반응에 빠른 철수를 결정했었습니다. 다시 확산세가 보이는데 잠잠해졌으면 좋겠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라, 어버이달에 가족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들 귀찮아하는 것 같았지만, 올해 들어 가장 뜻깊지 않았나 싶네요 :) 사진은 안녕동사진관에서 찍었습니다. 수원에 있는데 촬영도 세세하게 해주시고 정말 가격대비 가성비가 미쳤습니다. 크게 뭘하진 않았고 회사만 다녀서 사실 결산을 해야되나 말아야되나 생각이 많았는데, 5월을 마무리하며 그래도 적어보는게 좋을 것 같았습니다.......

5월달 바디프로필 도전 결산 / PT 받는 이유 / #번복진트 [내부링크]

1. PT를 안받기로 생각한 이유 PT를 받지 않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가장 먼저, 금전적인게 컸습니다. 1회에 5만원도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이 근방은 거의 7만원대 가격이라 부담이 컸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튜브의 영향이었습니다. 워낙 컨텐츠가 방대하고 특히 헬스 부분에서는 전문가들의 꿀팁들이 많았기에 방향 잡기가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PT의 효과를 믿지 않았습니다. 워낙 사기로 가르치는 사람이 많았고 고르는 눈이 없던 저는 그냥 눈탱이 밤탱이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2. PT를 받는 이유 처음 5x5 스트렝스를 하면서 미천한 몸을 키워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조오오오오금은 운동을 했기에 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