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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간호사 이야기-금식 [내부링크]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와 검사를 하게 되면 내가 강조해서 몇번이고 말하는게 있다. 바로 금식!! 응급실은 진단명이 아니라 주증상(CC)로 환자를 보게 된다. 검사결과가 나오고 진단명이 나오기 전엔 환자가 무슨 병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는 이야기다. 똑같이 배가 아파서 오더라도 단순 장염일수도 있고 맹장이 터져 바로 수술을 들어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문제는 이렇게 수술을 요하는 경우 금식 여부가 굉장히 중요하다. 금식이 되지 않아 수술이 미뤄진 환자를 수도 없이 본만큼 나는 환자와 첫 대면을 하면 금식을 굉장히 강조해서 설명하는 편이다. 환자분 검사결과 나올때까지는 금식하셔야 해요, 입으로 아무것도 드시면 안돼요! 물이나 껌도 안되니까 절대 드시지 마세요! 그러나 인간의 3대 욕구중 하나인 식욕 아닌가. 많이 참기 힘들어 하시더라... 오늘의 이야기는 금식에 관한 소소한 에피소드들... 물 신규간호사때 금식에 대해 안일하게, 대충 설명하다가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중 하나다. 그냥

제주도 애월 여행지 추천, 아르떼 뮤지엄 후기 [내부링크]

내가 가장 좋아하는 미디어아트! 제주도에 국내 최대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뮤지엄'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기로 했다. 아르떼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1503 지도에서도 보이다시피 상당히 외딴곳에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이 걸어서 16분거리.. 나는 낡고 지친 직장인이기 때문에 그냥 택시탔다. 너무 외딴곳 같은데 돌아올때 택시는 잘 잡히냐고? 걱정 ㄴㄴ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항상 2~3대 정도 택시가 대기하고 있더라. 나는 입장권과 tea bar가 포함된 티켓으로 선택! 사실 즉흥적으로 선택한건데 후회 1도 없는 선택이였음. 아르떼 뮤지엄엔 10개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데 모두 보는데 1시간~1시간 30분정도 걸렸다. 아래는 내가 인상깊게 본 작품들! 블로그에 올린 작품들 말고도 더 많은 작품이 있으니 꼭 한번쯤 가보는걸 추천한다. Flower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등나무꽃들, 꽃잎이 휘날리며 바닥에 떨어진다. 보자마자 느낀점은 예전에 본 팁랩 전시회보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요양원 [내부링크]

나는 요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없기에 그곳이 어떤 시스템으로 돌아가는지 모른다. 그러나 종종 요양원에서 응급실로 실려오는 환자들을 볼때면 저기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가이드라인조차 없는건가? 혹은 저기는 양심도 없나? 저 요양원은 소송도 안걸리나? 싶을 때가 많다. 물론 좋은 요양원도 많겠지만 그런곳은 애초에 재원자들이 응급실에 실려올 일이 없을테니 요양원의 어두운 면만 자꾸 눈에 들어오는게 아닐까 싶다. 오늘 본문을 읽어보기 전 우리는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사실 나도 몇몇 사건들을 겪기 전에는 이것도 안하고 뭐했어! 라는 분노를 몇번 겪었었다. 그런데 요양'병원'과는 달리 요양'원'엔 상주하는 의료인력이 아예 없거나 아주 적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를 조금이나마 내려놓을 수 있었다.(의료인이 있다고 해도 주간시간에만 있거나 행정적인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던데 이건 요양보호사에게 들은 이야기라 법적으로 맞는 이야기인지는 모르겠다.) 그래... 비의료인인 직원이 환자의

제주도에서 찾은 인생카페! 함덕해수욕장 카페 델문도 [내부링크]

제주도에 사는 사촌 오빠들이 함덕 해수욕장은 꼭 가봐야 한다면서 함덕해수욕장에서 가장 뷰가 좋은 카페로 데려다 주셨어요!!! 처음에는 카페가 얼마나 뷰가 좋겠어 하면서 안믿었는데 뷰가 정말 좋더라구요. 대박 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 친구는 이 사진을 보더니 수상카페 아니냐고 하더라고요ㅋㅋㅋㅋㅋ 사방이 바다라서 정말 물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사촌 오빠들 말로는 3대가 나라를 구한 입지라는데 3대는 아니고 5대는 나라를 구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보통 해변가에 있는 카페들은 어쨌든 해변 밖에 있었는데 카페 델문도는 함덕해수욕장 '안'에 있는 느낌이었어요. 카페 델문도 위가 바로 스타벅스였는데 여기 스타벅스가 전국 일위 매출을 몇 번 정도 했다고 하더라고요. 제 생각에 스타벅스가 이 위치에 있었다면 전국이 아닌 세계 매출 1위를 몇 번 정도 했을 것 같아요. 뷰가 정말 좋아요 어디서 보든 바다가 보여요. 함덕 해수욕장이 맑은 바다로 유명하잖아요? 처음에 이 카페를 왔을 때 한국이

비혼여성을 위한 다이어리, B행일기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얼마 안남은 2020년! 어디 좋은 다이어리 없나 찾아헤매던중 텀블벅에서 내 눈길을 잡아끈 다이어리가 있었다. Q&A다이어리? 이게 뭐야? 비혼여성을 위한 다이어리? 광주/전라 비혼여성모임? 이런모임도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다이어리는 화려한 표지가 취향이라 표지가 너무 밋밋하네 라는 생각을 하며 큰 기대없이 클릭했다. 그런데 제품소개에 나오는 구성들이 너무 알차서 구매하게 되었고 얼마전 펀딩성공->생산을 통해 무사히 도착했다! 텀블벅에 올라온것보다 표지가 훨씬 고급져보인다. 금박과 푸른 표지가 어우려져 고급스럽고 우아한 느낌! 종이 질도 무난하고 (이건 예전에 쓰던 다이어리가 워낙 종이가 고급이라... 비교되는건 어쩔 수 없는듯) 180도로 펼쳐지는 제본도 좋았다. 다이어리를 펼쳐보니 맨 앞의 새해목표가 눈에 띈다. 2020년의 내가 세운 목표는 외국어 자격증 따기, K-tas따기, 필라테스 등록, 간호사 보수교육 듣기. 여기서 K-tas는 코로나로 인해 강의를 들을

[2020 마이블로그 리포트] 한 눈에 보는 올해 내 블로그 데이터! [내부링크]

2020 마이 블로그 리포트 올해 내 블로그 대표 키워드 확인하고 네이버페이 받아가세요! campaign.naver.com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복지 [내부링크]

아는 동생이 간호사로 일하면서 받는 복지에는 어떤게 있냐고 물어봐서 작성하게 된 포스팅, 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받을 수 있는 복지혜택에는 무엇이 있을까? 당연히 병원별로 편차가 크겠지만 가장 공통적인 복지는 병원비 할인이 아닐까 싶다. 적어놓으니 은근히 복지가 많지만 실제로 이용한것은 별로 없다 싶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동안 내가 거쳐온 병원의 복지를 모아서 적은것이라 조금 난잡해 보일 수 도 있다. 강조해서 말하자면 병원에는 이런 복지만 있다! 라는 게 아니다. 이 글은 내가 받았던 복지 위주로 적은 것이라 그렇지 다른 복지들도 많다. 병원비 할인 *병원마다 다를 수 있음. 간호사에겐 너무나 당연한 복지? 어지간한 병원에선 다 해준다. 경험상 간호사 본인은 50~80%까지 할인해 주었고 가족은 30~50%까지 할인해 주었다. 아플일 없으면 필요없는 복지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3교대 하면서 몸이 아작나는거야 당연한 수순이다보니 슬프지만 은근히 자주 이

홍대향수클래스 체험후기!(feat.솜씨당) [내부링크]

이전에도 원데이클래스 어플은 몇번 이용해 본적 있지만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만 있다보니 더욱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주로 쓰는 어플은 솜씨당! 온라인 클래스도 있지만 오프라인 원데이 클래스로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스토어에서 DIY키트도 팔아서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애용하는 어플이에요. 요리, 수공예, 플라워, 미술, 액티비티, 라이프스타일, 뷰티 등등... 주제가 너무 다양하죠? 예전에 친구랑 마카롱 수업을 들어본적 있는데 그때도 너무 만족해서 이번엔 다른 클래스를 들어보기로 했어요(๑๑) https://www.sssd.co.kr/m/appInstallAdvice.do 취미, 하나쯤은 괜찮잖아? - 솜씨당 APP 다운로드 솜씨당 APP 다운로드, 솜씨당 앱 다운로드, 취미, 하나쯤은 괜찮잖아? 솜씨당에서 당신의 취미를 찾아보세요! www.sssd.co.kr 클래스 주제별이나 관심지역을 선택해서 검색할 수 있는데 저는 마포를 선택! 클래스 첫

제주도 동문야시장 방문 후기(。・ρ・) [내부링크]

코로나 확산전에 방문한 제주도 동문 야시장 후기, 이래서 사람은 바로바로 포스팅을 해야하나보다... 지금 여행 포스팅하는거 괜히 눈치보여...(´.o﹏o。`) 호텔바로 옆에 야시장이 열리길래 저녁거리나 사올겸 해서 방문한 제주도 동문야시장!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인기 많은 가게의 경우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다. 여느 야시장을 가도 있는 흔한 음식들이 아닌 제주도의 특색을 드러내는 음식들이 많아서 좋았다 흑돼지나 해산물을 사용한 메뉴가 많아서 좋았음! 고로케 먹고싶었는데 이날 고로케는 안보이더라ㅜㅜ 전복김밥... 유명하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역시나 웨이팅 줄이 주르륵 늘어서 있었다. 난 김밥 안좋아하니까 패스! 맨처음 먹은 오돈꼬치(。・ρ・) 흑돼지 완자와 오징어를 끼운 꼬치요리였다. 순한맛으로 했는데도 은근히 맵더라... 오징어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는데 흑돼지완자가 조금 퍽퍽해서 아쉬웠다. 오징어만 끼워주는 꼬치 있으면 좋을듯ㅠㅠ 오돈꼬치의 매운맛을 씻어내기 위해 천혜향 주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119구급대원 [내부링크]

끊임없이 환자를 실어나르는 119구급대원들은 응급실에서 일한다면 가장 자주보는 직업중 하나일 것이다.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직업이며 공무원이라는 직종에 속해있다는것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온갖 상황을 정면으로 마주하는걸 볼때면 저 사람들도 참 극한 직업이다 싶다. 천한것들 천것들! 천한것들! 제대로 옮기라고! 이 천한것들아! 119 구급대원들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들어오는 환자를 본 순간 오늘의 근무는 꽤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끄러져 넘어졌다는 그는 119 대원들을 자기 시종마냥 대하고 있었다. 들것에서 병원 침대로 옮기는 그 짧은 순간동안 그는 자신을 구해준 대원에게 연신 모욕적인 언사를 퍼붓고 있었다. 119 구급대원들은 아마 이송 내내 피하지도 못하고 폭언과 모욕을 감당했으리라. 119 대원의 표정이 너무 좋지않아 고생 많으셨다고 위로를 건네자 대원이 푹 한숨을 쉬고는 나를 불쌍하다는 듯한 눈으로 보며 말했다. 고생 좀 하실거에요... 그 대원의 말이 옳았다. 자신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방문 후기(σ≧∀≦)σ [내부링크]

공항가기전에 시간은 남고 그렇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기엔 시국도 체력도 따라주지 않아 카카오맵으로 적당히 공항근처+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아보다 스타벅스가 눈에 띄었다. 사실 가까운 거리는 아니긴 했지만 바다가 보이는 스타벅스라니 솔깃해서 무작정 갔다. 스타벅스 제주용담DT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삼동 2572-4 화이트하우스 가기전에는 이 건물 전체가 스타벅스인줄 알았는데 1층만 스타벅스다. 이래서 사전에 검색해보고 가는게 중요한가봐... 그래도 탁 트인 뷰 때문에 속이 시원해짐! 지도처럼 카페앞에 바다만 있어서 풍경을 보는것만으로도 힐링되는 느낌... 날씨도 역대급으로 좋았다! 저게 보정따윈 들어가지 않은 하늘색이라니 좋으면서도 너무 아쉽다. 왜 코로나 시국에 날씨가 이렇게 좋은거야... 실컷 돌아다니고 싶은데...! 나는 딱히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앉아야 한다! 이런건 아니였기에 적당히 자리잡고 앉았지만. 바다가 보이는 창가에 꼭!! 앉고 싶은 사람들은 주변에 카페가 정~~~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내기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무슨 내기거리가 있냐 싶겠나만은 1년에 몇번정도 소소한 내기가 벌어진다. 지금 생각하면 이런 소소한 재미가 응급실에서 계속 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아닌가 싶다. 모든 응급실에서 이런 내기를 한다는건 아니고 지금 일하는 곳 기준으로 쓴것이다. 지금 일하는 병원이 분위기가 좋아서 이런 소소한 내기도 하는거지 어지간한 병원에선 택도 없을듯... 환자 수 말 그대로 특정기간동안 총 내원환자수를 맞추는 내기다. 가장 흔하게(?) 했던 내기다. 흔하다고 해봤자 1년에 한두번, 주로 추석이나 설같은 명절기간에만 했던 내기지만... 가장 최근에 한 내기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랬다. 추석 연휴기간동안 내원하는 총 환자수를 가장 가깝게 예측한 사람에게 음료수나 과자를 하나씩 사주자는거였다. 재미있어 보였는지 올해는 응급실 의사들도 참가하더라ㅋㅋㅋㅋㅋ 올해추석연휴 기간에는 약 200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이게 작년보다 줄어든 인원수라는게 소름... 겁나 바빴는데...! 올해의 당첨자는 6년차

스시마이우 강남CGV점 후기!+추천메뉴 [내부링크]

유명 BJ들 방문&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회전초밥 맛집 스시마이우! 병원가기 전에 점심먹을곳을 찾고있었는데 눈에 띄길래 바로 들어갔어요ԅ(º﹃ºԅ) 근처에 강남직영점도 있지만 저는 그냥 눈앞에 있는 스시마이우 강남 CGV점으로 들어갔어요ㅋㅋㅋㅋ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최대한 안걷고 싶었던...﹏ 스시마이우가 워낙 회전초밥맛집으로 유명해서 회전초밥만 파는줄 알았는데 저렇게 특선메뉴도 팔더라고요. 세트메뉴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깜짝 놀랐어요! 안내해주시는 직원분과 셰프님들이 너무 친절하셨어요! 깔끔한 가게 내부와 손위생을 열심히 하시는 셰프님들을 보니 신뢰도가 상승하더라고요. 활어회초밥은 말하면 바로바로 쥐어주셨어요. 사진은 못찍었지만 묵은지활어초밥 너무 맛있더라고요ㅠㅠ 왜 BEST메뉴인지 알 것 같았어요! 친절하고 귀여운 안내판들!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오늘 강남 스시마이우에서 혼밥했는데 좌석도 딱딱 나뉘어있다보니까 혼밥하기에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시작은 활어회 초밥으로

애드포스트 수익 1년간의 기록 [내부링크]

애드포스트라는것에 솔깃해서 블로그를 시작한지 1년, 사실 3월부터 시작했으니 1년을 꽉 채운건 아니지만 해가 바뀌긴 했으니ㅋㅋㅋ 올해안에 1달 수익 10,000원을 넘기는게 목표였는데 계속 지지부진해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12월에 딱! 아슬아슬하게 만원 넘음ㅋㅋㅋㅋㅋㅋ 은근히 뿌듯하다. 수익이 쌓이는걸 신경쓰지 않고 있다가 어느날 들어가보니 몇만원 쌓여있는걸 보면 기분도 좋고(≧≦) 2020년의 마지막날, 새로운 지점에서 시작하자는 의미로 남은 수익을 전부 환전했다! 네이버 포인트로 들어오면 뭘 살지 벌써 고민중이다. 달별로 그래프를 보니 열심히 포스팅 한 달과 그렇지 않은 달의 차이가 보여서 나름 포스팅을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싶었다. 블로거들이 1일 1포스팅을 하진 않더라도 꾸준한 포스팅을 하는 이유가 있나보다. 올해에는 총 수익이 세금 낼 만큼 많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팅 끝!

그레이브 야드 키퍼-좀비 얻는법 [내부링크]

좀비 얻으려고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 나중에 잊지 않기 위해 그레이브 야드 키퍼 좀비 얻는법을 정리했다. 어느날 저런 대사를 게리에게 들으면 좀비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그레이브 야드 키퍼의 퀘스트가 늘 그렇듯이 길고 뱅뱅 돌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일단 교회 지하의 장애물을 부순다. 혹은 집 지하실을 해금했다면 그쪽으로 갈 수도 있다. 좀비를 얻기 위한 NPC는 북쪽 위에 묶여있는데 저 철문을 해제해야 좀비를 얻을 수 있다. 철문은 어떻게 해제하냐고? [그레이브야드 키퍼 철문 여는법] 1. 스네이크에게 열쇠설명서를 얻는다. (나는 신앙5개를 주고 설득했다.) 2. 연구작업대에서 열쇠연구를 통해 열쇠를 얻는다. 3. 스네이크에게 열쇠를 가져다 준다. 열쇠를 스네이크에게 주면 저렇게 문이 열린다. 스네이크를 따라 위로 올라가자. 쭉 위로 올라가다보면 저렇게 묶여있는 좀비가 보인다. 들어가면 좀비의 [왼쪽 선반]에 부활 작업대 설계도가 있다고 알려준다. 선반을 클릭하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소소한 이야기 [내부링크]

응급실 특성상 의사들이랑 계속 붙어있다 보니 미운정 고운정이 든다고 해야하나... '정'이란 단어는 좀 과하고 사실 아래 사진과 비슷한 감각이기도 하다. 같이 붙어서 일하다보니 당연히 마찰이 생기기도 하지만 타 부서와 갈등이 생길땐 응급실부터 감싸준다는 80%짜리 믿음이 있다. 예전 병원에서 성격이 참 괴랄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있었는데 그 인성 어디에 쓰나 했더니 다른 과랑 싸우는데 정말 잘 쓰더라. 그 의사가 가서 이기고 와서 기분 더 좋았음^^ 어쨌든 의사-간호사 간의 관계가 물리적으로 가깝다 보니 소소하게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종종 생겨나곤 한다. 오염을 피하기 위하여 어느날 suture assist를 서던 날이였다. 의사가 상처를 꿰매면 나는 옆에서 실을 자르거나 상처부위를 압박하거나 하는 일이다. 그런데 갑자기 어지럽더니 눈 앞이 하얗게 변하는것 아닌가. 상처를 보고 놀라서? 말이 안되는 가정이였다. 피보고 쓰러질거면 지난 1년동안 수십번도 더 쓰러져야 했다. 허약해서? 애

제주도 해안도로 카페 라라라(당근마카롱 최고!(〃‿〃)) [내부링크]

날씨가 역대급으로 좋았던 제주도! 그립다... 제주도! 예~~전에 갔다왔는데 귀차니즘에 미루고 있다가 이제야 포스팅 한다ㅋㅋㅋㅋ 이 포스팅을 쓰고 있는 지금은 뭘 하냐고? 내가 담당한 환자가 코로나 양성이 떠서 나도 코로나 검사받고 자가격리중이다!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작물을 물어본다면 모두가 귤이나 한라봉같은 과일을 꼽을것이다. 그런데 제두도에서 귤 말도고 유명한 작물이 있단다. 바로 당근! 제주도가 당근이 유명하다는건 처음알았어다. 제주도 사는 오빠 피셜 국내 생산량의 60%정도를 차지한다는 이야기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채광이 잘되고 식물들이 많아 검은색 철제 인테리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느낌이 들었던 카페 라라라. 해안도로 바로 앞에 있어서 장애물 하나 없는 탁 트인 바다가 눈에 띄었다. 카페 전면이 통유리가 진짜 바다가 잘 보인다!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찌나 예쁘던지. (ノヮ)ノ*:・゚ 카페 내부, 외부에 포토전도 다양하게 있어서 인생샷 건지기 좋았다. 당근으로 유명한 카페답

우도 관광코스 추천, 우도 올레보트 후기! [내부링크]

제주도에 왔으면 우도도 한번 봐야한다며 가게된 우도! 배에서 내리자마자 전기차대여점이 주르륵 늘어서 있었다. 솔직히 전기차 라기보다는 오토바이 위에 차 모양의 철판을 얹은 느낌이긴 하지만... 어쨌든 우도에서 전기차를 대여할거라면 절대! 새 차라며 꼬시는 집에 가지말자... 새차 그거 다 구라임... 새 차라고 해서 갔더니 기스 가득한 차를 빌려주더라... 사실 우도 올레보트라는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사촌오빠가 우도에 왔으면 이건 꼭 타야한다며 강력 추천해서 타게 되었다. 우도 보트 중에서는 여기가 가장 괜찮다고 했다. 제주도 현지인의 추천이라 신뢰도 UP! 실제로도 스릴있고 재미있게 운행해줘서 우도 전경을 실컷 볼 수 있었다. 왜 고양이 선장인가 했는데 사장님이 고양이 모양 마스크를 쓰고있었다ㅋㅋㅋㅋ https://www.instagram.com/udo_olleh_boat/ 우도올레보트 ~ 우도다이브 ~ 고양이선장(@udo_olleh_boat)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자가격리 당했다! [내부링크]

와! 자가격리 당했다! 조금 복잡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응급실에서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가 나왔고 즉시 응급실 폐쇄 -> 모든 근무자 코로나 검사 후 자가격리로 들어갔다. 사실 그동안 코로나 확진자가 내가 일하는 병원의 응급실을 거치지 않았다는게 기적에 가깝긴 했다. 그래서일까? 응급실에 2번 연속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양성반응자' 가 들어왔고 확진자 발생-> 폐쇄-> 소독-> 재오픈 이라는 과정을 2번이나 반복해서 겨우 응급실을 정상화 시킬 수 있었다ㅋㅋㅋㅋㅋ 어쨌든 내가 자가격리 당할때의 썰(?)을 풀어보겠다. 어느날 새벽. 한 환자가 내원했다. 눈길을 걷다 넘어져서 온 환자는 넘어질때 어디를 잘못 짚었는지 손이 찢어진 상태였다. 단순한 열상이였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상처가 너무 깊어 수술실에 들어가 상처를 꿰메야 했다. 그렇게 입원이 결정되고 병원 규정대로 입원전에 '신속항원검사'(30분이면 결과가 나오나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짐)와 'PCR검사'(오래걸리나 신뢰도

아이포터로 영국 러쉬 직구했어요ฅ•ω•ฅ/아이포터 추천인 코드 [내부링크]

러쉬... 개인적으로 입욕제 원탑이라고 생각하지만 영국, 일본에 비해서 한국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그래서 자주 이용하진 않았는데 마침 유X브에서 영국 러쉬 직구라는 동영상을 보게되었고 이거다! 하고 직구하게 되었다. 일단 직구를 위해 배송대행지(배대지) 가입이 필요하다. 어디선가 이름을 들어본 아이포터에 가입했다. 아래 링크를 타고 가입하면 할인쿠폰이 지급되니 꼭 쿠폰 받아서 이용하시길! http://ipor.me/e35W8l 아이포터 해외직구,배대지,미국직구,일본직구,중국직구,영국직구,독일직구,배송대행 ipor.me 가입도 했으니 이제 러쉬 영국 사이트로 접속! 아직도 뭔가 어색한 자동번역 말투ㅋㅋㅋㅋㅋ 러쉬에서도 회원가입을 해준다. First name은 이름이고 Last name은 성이니 헷갈리지 않기! 그리고 비밀번호는 하나 이상의 대문자가 포함되어야 한다. (+네이버 이메일도 이용가능하니 부담없이 가입해준다. ) https://uk.lush.com/ Lush Fresh Ha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눈 [내부링크]

나는 눈을 좋아했다. 새하얗게 변한 세상이 아름답기도 하거나와, 펑펑 오는 눈을 바라보며 코코아를 진하게 타먹는건 내 소소한 힐링방법중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는 지금, 눈은 빌어먹을 재해일뿐이다. 왜 이렇게 태도가 180도로 바뀌었냐고? 이제부터 그 이유를 적어보겠다. 교통사고 증가 교통사고야 늘 있는 일이라서 새삼스럽진 않지만 눈 오는 날이면 유난히 배달오토바이 사고가 증가하는 느낌이다. 사고 건수뿐만 아니라 중증도도 확 증가한다. 사실 무슨 통계적 증명이 된건 아니고 그냥 그동안 일하면서 체감하게 된거라고 해야하나... 아마 눈 오는 날엔 사람들이 나가기 싫어하니 배달 건수가 증가하는데 도로 사정도 최악이니 사고 빈도와 중증도가 증가하는게 아닐까 싶다. 어쨌든 얼마전 폭설이 내렸던 날에도 배달 오토바이들이 3대나 연속으로 실려왔다. 배달을 전업으로 하는 사람도 있었고 투잡으로 하는 사람도 있었고 미성년자들도 있었지만 공통점은 배달기사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

[클래스 101] 달콩님 픽셀아트 강의 리뷰! (내돈내산) [내부링크]

Pixel art :: 픽셀아트 도트, 도드그래픽으로도 유명한 픽셀아트, 사실 유튜브에도 워낙 강의들이 잘 나와있는 만큼 굳이? 이 돈을 주고? 클래스 101 강의를 들어야 할까? 라는 생각도 했던 적이 있다. 그래도 픽셀아트를 워낙 배워보고 싶기도 했고 커리큘럼이 워낙 마음에 들어 결제! 광고 1도 없는 5개월 할부 내돈내산임ㅎ 일단 강의소개부터 듣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마음에 들었던 점이 몇가지 있는데 바로 브러쉬와 팔레트 다운로드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그림강의를 들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강좌와 최대한 비슷하게 그리고 싶을 것이다. 달콩님의 아이패드 하나로 그려가고 움직여요, 레트로 픽셀아트강의에서는 픽셀브러쉬와 강의에서 주로쓰는 색을 모아놓은 팔레트 다운로드를 제공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클래스 101어플에서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서 간편함! 이전에도 클래스 101 강의를 들은적 있지만 클래스 101이 이런 취미 생활 강의의 선두주자인 만큼 수강생의 편의에 많이

[강남 회전초밥] 갓덴스시에서 혼밥하고 왔어요~ [내부링크]

갑자기 특정 음식이 끌리는 날 있잖아요? 이날은 아침 9시에 일어나자마자 초밥이 미친듯이 땡기더라고요ㅋㅋㅋㅋ 마침 쉬는날이겠다 강남역 근처 초밥집을 검색하다 눈에 띈 갓덴스시에 가보기로 했어요(`・ω・´) 갓덴스시 강남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22-4 강남제일빌딩 위치도 강남역이랑 가까워서 좋았어요:) 추운데 걸어가기 너무 힘들잖아요? 갓덴스시는 12번 출구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으면 있어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 ´ᗜ`*) 항상 웨이팅이 있다는 리뷰를 많이 봐서 긴장하면서 갔는데 다행히 웨이팅은 없었어요. 그래도 손님들이 은근히 많더라고요. 원래 회전초밥집에서 요런 세트는 잘 안먹지만 구성과 가격이 괜찮아서 세트메뉴를 시키게 되었어요~ 저는 갓덴 으라차차 세트 주문! 소우동과 샐러드는 기본으로 주시더라고요, 맛은 그냥저냥 평범한맛? 입가심하기에 좋았어요. 갓덴스시 메뉴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ㄷㄷㄷ 런치세트를 먹고나니 배불러서 시키진 못했지만 다음엔 키조개랑 방어 먹어보고 싶어요!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코로나 백신접종 후기(아스트라제네카 후기) [내부링크]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을 기록한것으로 모든 사람을 대변하지 않으며 백신에 대한 반응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미리보는 요약: 나는 발열과 관절통(무릎)이 나타났지만 곧 멀쩡해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후기처럼 일상생활이 불가능 할 정도로 힘들지는 않았다. 2021년 3월 09일 내가 다니는 병원은 3/7일부터 의료진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나카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했다. 통계를 낸 것을 아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체감상 내가 다니는 병원에서 약 70% 는 멀쩡했고 30%정도의 사람이 39 미만의 발열, 오한이나 근육통을 호소했다. 이중 2명은 응급실에 내원할 정도의 고열이 발생했다. 140여명의 의료진중 2명이니 약 1.4%의 확률인가? (다시말하지만 개인적인 경험이고 정확한 통계가 아님) 발열을 호소한 사람들 대부분 백신 접종후 8시간 이후 발열이 시작되었다고 말했으며 24~48시간안에 열이 내렸다. 일단 부작용이 나타는 사람 중에는 발열. 오한. 근육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코로나와 간호학생 [내부링크]

코로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릴 것 없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여전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질병이다. 이글은 2021년에 쓰다가 묵혀둔 글인데 2022년인 지금도 코로나가 잡히지 않고 있다는게 참 갑갑할 따름이다. 코로나가 발생한지 3년이 되어가는 지금. 병원에는 당연히 많은 변화가 생겼다. 어느정도는 예상한 변화도 있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도 있었는데 바로 간호학생들이다. 코로나는 미래의 간호사가 될 간호학생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으며 그 영향은 임상에 현실로 다가왔다. 2021년의 여름, 내가 일하는 응급실에 실습생이 온다는 이야기가 들렸다. 사실 코로나 때문에 실습생을 많이 제한하는 시국이기에 실습생이 나온다는 소식은 꽤나 신선하고 설레는 소식이였다. 매번 실습이 취소되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이번엔 정말로 모 대학교에서 간호학생들이 실습을 위해 응급실에 출근도장을 찍었고, 아무것도 아닌 케이스에도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실습생들은 정말 귀여웠기

그레이브 야드 키퍼-요릭의 부탁+화장터 만들기 [내부링크]

그레이브 야드 키퍼 시체버리기… 진짜 어이없는 이유로 헤맸던 퀘스트... ୧༼益୧ ༽ 게임 초반에 잠을 자고 일어나면 요릭이라는 유령이 나타난다. 요릭은 한참을 신세한탄을 하더니 묘지에 묻힌 동료 중에 불쾌한 놈이 있다며 파내서 던져달라고 한다. 묘지 맨 아래 오른쪽 무덤을 파내면 된다. 시체를 파내 묘지 왼쪽으로 가면 다리가 보인다. 다리가 보이면 다리 '아래'쪽으로 가야한다! 다리 위쪽으로 가 시체를 던지려고 해도 상호작용이 안됨. 초반에 다리 위쪽으로 갔다가 아무것도 안돼서 대체 시체는 어떻게 버리는거야! 라며 헤맸다. ϱ(`ન̇´)⁼³̳ 꼭! 다리 아래 쪽으로 가야 '시체 던지기' 버튼이 뜬다. 다리 위쪽으로 가도 상호작용 안됨.. 다리 '아래쪽' 으로 가서 E버튼을 누르면 시체를 버릴수 있다. 그렇게 시체를 버리고 나면 게리가 나타나 잔소리+협박을 하더니 화장터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화장터를 건설할 수 있는 곳은 묘지 바로 아랫쪽에 있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보라색 소변 [내부링크]

위 사진이 워낙 널리 퍼진 탓에 많은 사람들이 보라색 소변은 없다고 믿는다. 사실 나도 보라색 소변은 간호학책에서 본적도 없고 임상에서 만날 기회도 없었기에 없는줄 알았다. 실제로 보기 전까지는. 어르신 소변이 보라색이에요! 근처의 요양원에서 환자가 이송되어왔다. 소변이 보라색이라고? 아주 진한 혈뇨를 보라색으로 착각한건가? 하며 들여다본 환자의 소변백은 정말 선명한 보라색이였다. 구글에서 찾은 이미지, 정말 이런 진보라 빛의 소변이였다. 정말 모두가 처음 보는 현상이였기에 이게 뭔지조차 몰랐다. 알아보니 PUBS, 이름도 정직하게 PURPLE URINE BAG SYNDROME 였다. Purple urine bag syndrome (PUBS) is a medical syndrome where purple discoloration of urine occurs in people with urinary catheters and co-existent urinary tract infectio

광주 금호동 먹자골목 이자카야 슌(연어맛집) [내부링크]

오랫만에 방문한 금호동 먹자골목, 뭔가 새로운 가게들이 많이 생겼다. 이날은 연어회를 먹기로 했는데 원래 가기로 한 가게가 문을 닫아버림ㅠㅠ 어딜가지 고민하다 바로 옆에 있던 이자카야 슌으로 결정! 비와서 많이 걷기 귀찮았어.. 이자카야 슌 메뉴! 다른 이자카야에서는 잘 안파는 메뉴들이 많아서 좋았다. 특색있는 메뉴가 많아서 다음에도 다시 올듯! 그때는 크림치주 새우랑 타코와사비 먹기로 했다ㅋㅋㅋ 오늘 시킨 연어 사사미와 안키모폰즈(아귀간)도 맛있어서 다른 메뉴들도 어지간하면 맛있을거라고 기대중! 테이블도 좌식이랑 일반 테이블 모두 있어서 조금 더 조용한 공간을 원한다면 안쪽의 좌식테이블에 앉으면 된다. 기본찬으로는 특이하게 메밀? 가라야게 샐러드, 그냥 샐러드가 나왔는데 메밀 육수에서는 조금 한방(?) 맛이 났다. 그래도 중독성 있는맛! 샐러드에 들어간 닭튀김은 이거 그냥 메뉴로 팔아도 되겠는데? 할 정도로 존맛.. 방금 튀겼는지 완전 바삭바삭했다. 며칠전부터 노래를 불렀던 연어회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직업병 [내부링크]

나는 나름 건강체질이였기에 직업병같은건 나한테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3교대는 위대했다! 연차가 쌓일수록 삐걱이는 몸 덕분에 살기위해 운동을 시작하게 만들더라. 간호사라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3교대를 뛰는 만큼 주변에 각종 직업병을 앓고있는 동료들을 많이 본다. 오늘은 내가 주변에서 자주 본, 간호사라면 자주 겪거나 겪고있는 직업병 3가지를 꼽아봤다. 수면장애 교대근무는 생활리듬을 혼란시킨다. 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을것이다. 사실 실감은 하지 못했다. 나는 머리만 대면 잠드는 편이기에 수면장애? 그게뭐죠?ㅇㅅㅇ? 했는데 이 일을 시작하고 1년쯤 지나니 졸린데 잠이 안온다는게 무슨 말인지 깨달았다. 약을 먹어야 한다거나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지만 암막커텐 없이는 잠들지 못하는 몸이 되어버림... 이게 은근히 사람을 미치게 한다. 주변간호사들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건강하게는 운동으로 몸을 피곤하게 해 잠을 잔다는 선생님들도 있었지만 나쁘게는 술을 마시거나 심한 경우 하

제주도 스타즈 호텔 로베로 후기 [내부링크]

가성비 좋게 머무르기 좋았던 스타즈 호텔 로베로, 제주도 공항 근처 호텔+야시장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뚜벅이 여행자도 여기저기 이동하기 편해서 차가 없는 제주도 여행자+가성비 호텔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곳을 추천할듯. 이날 날씨가 좀 흐려서 아쉽ㅠㅠ 장점 공항근처+저렴한 가격 직원들 친절함 각종 관광지+야시장 가까움 깔끔한 청결상태 단점 방음 잘 안됨 있지만 없는 어매너티 노후된 시설 스타즈호텔 로베로 체크인 시간은 3시인데 얼리체크인 안되니 참고하시길... 나는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 바로 앞에 있는 관덕정을 둘러봤다. 농담 아니라 진짜 도로만 건너면 관덕정이 있음. 방은 깔끔하고 넓었다. 청결상태만큼은 100점 만점에 100점! 그래도 호텔 자체가 오래된 곳이라 그런가 문에 달린 체인?이 고장나 잠기지 않았고 세면대에 살짝 금이 가 있었다. 쓰는덴 지장이 없었지만...다른건 몰라도 문쪽의 체인만큼은 고쳐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다. 가격, 위치, 친절, 청결 다 좋은데 어메너티가 있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환타 [내부링크]

응급실에는 환타라는 단어와 연관된 2가지 미신이 있다. 첫번째는 음료수 ‘환타’인데, 마시면 환자가 미친듯이 온다는 미신이요. 두번째는 사람 ‘환타’ 인데 '환자를 탄다' 라는 줄임말로 이 사람과 같이 일할때면 담당 환자들이 갑자기 악화되거나 환자가 많이 온다거나 어쨌든 그 사람, 혹은 주변까지 정신 없이 바빠지는 사람을 환타라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당신이 ‘환타’라면 사람들이 당신과 같이 근무하기 전 긴장하면서 출근할것이다. 첨단과학의 정수인 현대의학과 미신은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사람이 죽는 병원의 특성상 환자, 의료진 가릴 것 없이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제일가는 환타였던 한 의사에 관한 이야기다. 어찌나 환자를 타던지 통계로 내면 유의미한 수치가 나올것이라고 아직도 확신하고 있다. 이 닥터는 정말 미쳐버린 환타였다. 같이 일하면 그날에는 환자가 많은 수준은 둘째 치고 이 인간은 단어 그대로 환자를 데리고 들어오곤 했다. 무슨 뜻이냐고? 출

그레이브 야드 키퍼-농사짓는법 [내부링크]

농사를 짓기 전에 먼저 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Graveyard keeper 농사 짓는법 1. 집 아래 농장의 표지판을 읽고 호라드릭에게 간다. 2. 여관의 호라드릭에게 정원에 대해 물어보고 인증서를 받는다. (놀랍게도 공짜로 준다!) -> 이때 상인관련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상인은 여관 바로 아래의 창고에 있다. 3. 다시 농장의 설계판으로 가 호라드릭에게 받은 증명서를 사용해 소유권을 주장하면 모판과 트렁크, 퇴비 더미등을 건설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상인을 만나지 않더라도 농사는 지을 수 있지만 퀘스트는 진행 할 수 없음.) 4. 이때쯤 되면 교회를 오픈하고 당나귀가 씨앗 기름(디그에게서 살 수 있음.)과 당근을 요구할텐데 초반에 씨앗을 얻는 방법에는 (1)농부에게서 사는 방법과 (2)당나귀 똥에서 얻는 방법 (3) 여관 옆에서 서리(?) 하는 방법이 있다. 농부는 집-> 마을로 가는사이에 있는 밀밭 아래쪽에 있다. 처음 씨앗을 살때는 4의 배수로 살것! 한 모판에 4개

그레이브 야드 키퍼-주교에게 그릇 가져다주기 [내부링크]

그레이브 야드 키퍼 그릇 만드는 방법 묘지의 품질을 올려 교회를 열면 주교가 그릇 20개를 요구한다. 이때부터 모래를 수집해 유리, 유리병을 만들고 점토를 수집해 그릇과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모래는 강가에서 점토는 교회아래 구덩이처럼 생긴 곳에서 파낼 수 있다. 도예가의 물레를 건설하면 도자기 그릇을 만들수 있는데 점토와 물이 필요하다. 그레이브 야드 키퍼에서 물을 얻으려면 우물로 가야하는데 굳이! 우물에서 물을 길어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사용 버튼을 눌러야 물을 얻을 수 있다. 은근히 귀찮음 어쨌든 그릇을 만들어 가져가면 주교가 꼽(?)을 주며 새로운 퀘스트들을 준다. 주교 말하는 방식이 현실에서 같이 일하는 닥터 A랑 비슷해서 더 빡침… 주교보다 그 닥터가 더 끔찍한 이유는 종료버튼을 누르면 끝나는 게임과는 달리 살아 움직이는 사람이라서 그런거겠지.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스마트워치 [내부링크]

어제 있었던 따끈따끈한 이야기… 나는 반지, 시계, 팔찌등 손에 뭘 얹는걸 거추장스러워 하기에 스마트 워치를 한번도 이용해 본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마트 워치에 무슨 기능들이 있는지 잘 몰랐다. 기껏해야 카카오톡을 볼 수 있고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다는 정도? 한 환자가 응급실로 내원하였다. CT를 찍어야 하기에 18G needle을 찔러야 하는데 환자의 혈관이 좋지 않은 상황이였다. 처음 시도한 joint 부분에선 실패해 버려서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등부분을 보는데 갑자기 방금까진 검은색이였던 환자의 스마트 워치가 켜졌다. 그리고 스트레스 감지,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라는 문구를 띄웠다. 어찌나 민망하던지! 내가 주사에 실패해 환자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는것 아닌가. 민망하고 죄송스러운 마음에 (주사에 실패해서)스트레스 받으셨냐고 물어보자 그는 괜찮다고 하긴 했지만 시계에는 여전히 “스트레스”표시가 반짝이고 있었다. 다행히 두번째는 성공하긴 했지만 스마트 워치 정확해서 소름

그레이브 야드 키퍼- 종이&잉크 구하기 [내부링크]

그레이브 야드 키퍼 퀘스트는 쉽게 끝나는 법이 없다. 항상 빙빙 돌다가 다른 퀘스트와 연결되곤 해서 빡치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게임 초반에 여관에 가 차밍부인에게 말을 걸면 자신과 대화하고 싶다면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한번 차인(?) 직후, 테이블에 앉아있던 바그너가 종이와 잉크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늙은 점성술사한테 구하거나 (연금술을 배우기 전까진 구매 불가.) 교회안에서 찾거나 직접 만드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종이 만드는 방법 책상 OR 교회 작업대 교회 지하실에 책상을 건설하면 빈 종이를 만들 거나 교회작업대를 건설해 종이를 만들 수 있다. 사람 피부가 필요하니 미리 쟁여놓으면 좋다. 빈 종이는 연구대에서 분해하여 과학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점성술사에게 종이 구매하기 점성술사는 달모양 요일때 등대에서 만날 수 있다. 첫 만남때 해골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리 해골 하나를 가져가면 좋다. 만약 점성술사가 “나를 못 본 척 앞만 보는 것 같군.”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코로나와 간호사 [내부링크]

사실 나는 올해 초부터 이전에 다니던 병원에서 사직하고 다른 병원의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는 상태다. 그 이유는 코로나와 깊게 연관되어 있는데, 병원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을 만든답시고 응급실을 폐쇄한것이다. 문제는 이 소식을 '공식적'으로 폐쇄가 결정되기 이틀전에 알려준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 병원 입장에선 코로나때문에 환자가 줄어든 상황에서 수익을 벌 방법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 때 눈에 들어온것이 코로나 전담병원이였을 것이다, 똑같은 처치를 해도 수가는 일반 환자의 N배를 줘(지금도 그런지 모르겠다), '비싼' 간호사도 국가에서 파견해줘, 소문으로는 격리실 건설을 위한 비용도 국가에서 일부 지원해 줬다는데 이건 잘 모르겠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https://www.instagram.com/p/CfX2RpXvdzb/?igshid=YmMyMTA2M2Y= (내가 가장 좋아하는 rn.bizza 님의 인스타 툰, 많은 간호사들이 저것과 비슷한

카이로 소프트 아카데미 스토리3 스폿, 연간일정 [내부링크]

아카데미 스토리3 스폿 Ctrl + F로 찾으면 편해요(≧ )/ PC모드에 최적화 되어 있음 표가 너무 길어서 보기 불편하신 분은 이미지 파일도 있으니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첨부파일 아카데미 3.png 파일 다운로드 시설 이름 필요시설 효과 운동스폿 운동장 자판기 농구장 문과 +2 이과 +2 인기 +3 운동, 멘탈+ 데이트 스폿 숲 벤치 테니스 장 문과 +2 이과 +2 인기 +3 사교, 매력+ 꽃 세러피 스폿 보건실 해바라기 튤립 문과 +2 교양 +2 인기 +12 사교, 멘탈++ 괴담 스폿 물 펌프 벚나무 한석봉상 문과 +2 이과 +2 인기 +6 사교. IT + 검색 스폿 진달래 도서실 사회실 문과 +2 이과 +2 인기 +9 운동, IT + 예술 스폿 음악실 미술실 작은 미술관 문과 +4 교양 +4 인기 +15 미술, 멘탈 ++ 채소밭 스폿 토마토 농장 파 농장 버섯 자생지 문과 +2 교양 +2 인기 +9 운동, 매력+ 쇼핑 스폿 매점 자판기 편의점 이과 +2 교양 +2 인기 +6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알코올, 그리고 절연 [내부링크]

나는 술을 싫어하는 편이 아니다. 맥주 한캔으로 힐링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만나면 술을 마시면서 신나게 회포를 풀기도 한다. 그러나 응급실에서 일하다 보면 알코올이 참... 몹쓸 물질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도 그럴것이 응급실에 자주 실려오는 알콜'중독자'들의 경우 그들의 패악질과는 별개로 너무나도 암울한 상황속에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응급실에는 유난히 자주 오는 '단골' 알코올 중독자들이 있는데 그들의 대부분은 가족들에게 절연당할 위기거나 이미 절연당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오늘은 내가 그동안 지켜본, 알코올중독자들이 가족들에게까지 버림받는 과정을 적어보고자 한다. 절연(絕緣) 인연이나 관계를 완전히 끊음. 119가 Full-drunken 환자를 데려오면 간호사 입장에서는 한숨만 나온다. 특히 그 환자의 얼굴과 목소리가 (나쁜 의미로)익숙하고 기록을 열어보니 각종 쌍욕과 비협조, 미수금으로 점철된 경우는 더욱더 그렇다. 협조가 안되고 지남력도 없으니 보호자의 번호를 찾아 연락을 하자 차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명절의 효자 효녀들 [내부링크]

바쁜 명절의 응급실, 이 지역에 문을 연 병원은 우리 병원밖에 없나? 싶을 정도로 환자들이 몰려든다. 침대가 없어 병원 복도에 누워있는 환자들, 줄서있는 119, 쉴새없이 울리는 전화. 꼭 바쁠때 모자란 소모품과 약까지. 전쟁통이 따로 없다. 이렇게 명절이면 가뜩이나 정신없는 응급실을 더 바쁘게 하는 효자, 효녀들이 있다. 나는 이들을 마음속으로 마음속으로 효자&효녀 코스프레라고 부르는데 그들은 몇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1. 막상 병원에 데려왔으나 부모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2. 영양제를 외친다. 3. 의사의 말을 듣지 않는다. 4. 부모님이 죽어간다고 주장하나 그 부모님은 너무나 멀쩡하다. 5. 주사바늘만 꽂으면 어디론가로 사라진다. 부모님 몸이 좀 안좋으신 것 같아요. 명절이면 효자, 효녀들이 나타난다. 보통 부모님이 기력이 없는것 같다며 나타나는 그들은 결국 부모님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보호자분, 환자분이 평소에 드시는 약이 있나요?" "어...몰라요, 엄마 좀

동명동 샤브샤브 규수(야채 무한리필) [내부링크]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심 친구가 추천한 동명동 샤브샤브집 규수, 처음 도착했을땐 샤브샤브집 아닌줄 알았다ㅋㅋㅋㅋ 외관이 뭔가 이국적인 음식 팔것처럼 생김. 인기 많아서 그런가 저 주황건물 외에도 별관처럼 설치한 곳도 있음. 텐트처럼 생겼는데 날씨 조금만 더 시원했으면 야외분위기 느끼면서 먹기도 좋을 것 같았다. 나름 포토존처럼 이곳저곳 꾸며놓으심. 일행이 안와서 입구에서 서성이고있는데 직원분이 먼저 들어와서 앉아있어도 된다고 해주셨다ㅠㅠ 처음엔 친구들 오기전까지 20분정도 남아서 죄송한 마음에 사양했는데 천천히 주문해도 괜찮다고 세팅까지 다 해주는 세상최고친절함… 친구들 기다리면서 내부사진 한컷,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다 8테이블 정도 되는것 같던데 테이블 간격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식사하는데 방해될정도는 아니였다 한우와 수입소고기중에서 고를 수 있는데 우리는 막입이니까 그냥 수입으로 선택, 어차피 소스찍어먹고 하면 다 똑같다며ㅋㅋㅋ 엄청 친절해서 내가 오마카세나 호텔 레스토랑이라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보험사기 [내부링크]

교통사고를 당해 실려온 사람들은 응급실에서 흔하게 보이는 환자들이다. 이 사람이 정말 불의의 피해자인지 보험사기꾼인지 판단하는 것은 내 역할이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씩 “와, 이사람 정말 전문적(?) 이다!”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의 이야기는 내가 겪은 최악의 보험 사기꾼(추정)들 되시겠다. 자전거와 할아버지 아이고 나죽어!!! 어느날 119가 환자를 이송해 왔다. 자전거를 타던 할아버지가 차에 치였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할아버지 뭔가 이상했다. 최근 3년간 열손가락이 부족할정도로 교통사고가 났는데 매번 자전거를 타다 차에 치여서 왔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그저 재수가 참 없는 사람이구나 싶었다. 그러나 본격적인 진료가 시작되자 그의 환자 연기가 시작되었다. 단어 그대로 몸에 상처 하나 없었던 그는 엄살이 과도하게 심했다. 물론 교통사고라는게 외상없이 아프기도 하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그의 엄살은 정말… 정도가 심했다. 누르는 시늉만 해도 아프

데이브 더 다이버(dave the diver) 맵&팁 [내부링크]

요즘 재미있게 하고 있는 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에 출시되었는데 얼리 억세스라고는 믿기지 않을만큼 좋은 퀄리티다. 넥슨… 한다면 하는 인간들 맞잖아ㅠㅠㅠㅠ 어서 스위치 버전이나 모바일 버전으로도 나와줬으면 좋겠다. 게임 하나에 꽂히면 플랫폼별로 사는 인간 나야나... 데이브 더 다이버 맵 데이브 더 다이버 바닷속 맵은 초반엔 한두개만 나오다 미션을 깨며 조금 더 다양해진다. 맵을 그리긴 했지만 매번 조금씩 변하기 때문에 이 맵만 따라가면 안된다. 그 대신 큰 틀은 같다. 심해 중앙의 고래뼈 옆에는 통로가 생긴다거나, 택배선, 해초꾼의 거처는 맵의 왼쪽에 있으며 해저호수 입구와 어인족 마을 입구는 맵의 오른쪽에 위치해 있는 식이다. 각종 상어들의 위치도 수심 차이는 조금씩 있지만 왼쪽, 오른쪽 위치는 변하지 않는다 심해 위쪽 얕은 바다는 다들 알테니 대충 그림... 맵은 매번 변하지만 큰 틀은 같으니 데이브 더 다이버에 익숙해진 사람들이라면 이 맵이 도움이 될… 수도? 데이브 더 다이

아이엘츠 도전? 독학 후기? [내부링크]

블로그 이웃 선생님들중 사우디, 두바이, 영국 등 해외각지에서 일하는 선생님들을 보고 감명받아서 나도 해외 이직을 준비중이다.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간호학과를 나온 이상 간호사를 하며 살아갈것 같은데 이왕 대우가 조금이라도 좋은 곳으로 가고싶다. 개인적으로는 영어만 된다면 이직이 자유로운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게 축복이자 기회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선은 아니고... 조금씩 노력해볼 예정. 난생 처음 본 아이엘츠 아카데믹 점수는 아쉽지도 기쁘지도 않은 6.0이었다. 정말 딱 내 실력대로 나왔구나… 였다. 스피킹 점수… 필요해… 온라인 성적표를 먼저 조회할 수 있었는데 내가 왜 이 점수를 받았는지 아조 팩트로 후드려 팸… 내가 실수한 부분을 아아아아아아주 정확하게 짚더라. 영어공부를 하며 처음에는 단어도 너무 어렵고 문장의 길이도 수능때와 비교도 되지않게 길어서 내가 할 수 있을까? 그것도 직장을 병행하면서? 아이엘츠 독학 가능해? 이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아서 다행.

63빌딩 뷔페 파빌리온 평일런치 후기 [내부링크]

내돈내산!은 아니고 엄빠찬스? 대학교 졸업한 이후로 양이 많이 줄어서 뷔페는 안가게 되었는데 파빌리온 음식이 맛있어서 그런가 이날 엄청 먹고 왔다. 근데 예약 은근히 빡센듯… 문의할게 있어서 방문 5일전에 전화했었는데 직원분이 우리가 마지막 테이블이였다고 바로 예약해야 된다고 하심 ㄷㄷ 주말디너도 아니고 평일 런치인데!! 주말에 예약하려면 진짜 미리미리 전화해야할듯ㅠ 해산물로 유명한 뷔페답게 해산물은 전부 맛있었다! 초밥은 요청하면 원하는것만 만들어주셔서 연어&생새우&홍민어 초밥 엄청 조지고 옴. 단새우에는 우니+감태 조합이 진리인데 뷔페에 우니까지 있길 바라면 너무 양심없는거겠지ㅎㅎㅎㅎ 고기도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육류요리 중에선 LA갈비, 스프중에서는 토마토 스프가 가장 맛났음! 육회는 너무 달았고 참기름 맛도 진하게 나서 별로... 북경오리도 밀가루 맛+이상한 향신료 맛이나서 별로였따... 사진으로 못찍은 메뉴도 많고 요리들이 다들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었다는 느낌이 팍팍들어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조폭 그리고 새끼손가락 [내부링크]

사건당시의 시간, 세부사항, 개인 신상에 대한 수정사항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표시되지 않습니다. 조폭을 다루는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한국인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조폭의 이미지는 어느정도 정형화 되어 있을거라고 생각된다. 조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뭐가 있을까? 문신? 굵은 금목걸이? 이상한 패션? 이들이 외상으로 오는거야 응급실에서는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케이스였지만 그날 방문한 그들은 아주 특별했다. 마치 우리가 영화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것처럼 느끼게 했으니까. 오늘의 이야기는 비위가 상할 수 도 있으므로 비위가 약한사람은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뉴스에 날 정도의 폭우가 오던 어느날 밤, 누군가 다급하게 응급실 문을 두들겼다. 문을 열자마자 내가 목격한것은 하와이안 셔츠를 입은 중년남자가 피에 젖은 수건으로 자신의 손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였다. 수건을 열어보자 그의 새끼손가락은 두 마디가 잘려나가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은색양복을 차려입은 마동석 같은 덩치의 젊은 남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직업인멘토링 강연하고 왔어요:) (인천교육청) [내부링크]

인천광역시 교육청 진로교육센터에서 블로그를 통해 좋은 제안을 주셔서 온라인 직업인 멘토링에 응급실 간호사로 강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올드도 아닌(마음만은 신규간호사...), 누구나 아는 큰 병원에 재직중인것도 아닌 내가 강연을 해도 되는건가? 만약 강연한다면 인천까지 가야하나? 걱정했는데 담당 공무원분께서 친절하게 도와주시고 비대면 시대답게 Zoom을 이용해서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된다고 해서 수락하게 되었어요. (강사님들이 갑자기 사라지시는 일이 많다며 노트북을 꼭 충전기에 연결해달라고 신신당부하시던 담당 공무원 선생님 감사합니다! 정말 친절하셨어요.) 대학교를 졸업하고나서는 처음으로 ppt를 만들어가며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대한 상세한 정보를 주기위해 노력했는데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국시를 치르고 면허증을 손에 쥘때만 해도 응급실 간호사가 되어 블로그를 운영하고 인터뷰와 강의까지 하게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기회도 경험해보니 신기한 마음 반 아직도 머쓱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아들 [내부링크]

요즘이야 여아를 더 선호한다지만 몇십년 전만 해도 남아선호 사상이 꽤 심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장 1990년대만 해도 백말띠에 태어난 여자들은 드세다는 속설 하나때문에 성별감별을 통한 낙태가 이루어졌고 남녀 성비가 통계로 드러날 정도로 박살나버렸으니까. 1990년 백말띠 성비통계 KOSIS(국가통계포털) 이런 남아선호사상이 지배적이던 세대에서 성장해서일까? 노년기 기혼여성들의 아들 사랑은 유별나다. 이걸 사랑이라고 말해야 할까? 옆에서 이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이들의 태도는 때때로 아들 '숭배'라고 느껴지기까지 한다. 이러한 관점이 잘 드러나는 순간은 할머니들이 입원하게 되어 옆에서 계속 간병해 줄 보호자가 필요한 순간이다. 노년기 여성들은 골다공증인 경우가 많기에 잘못 넘어지는 경우 고관절 골절로 응급실에 실려와 입원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 경우 거동을 전혀 할 수 없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하니 옆에서 수발을 들어줄 보호자가 필요하다. 어? 간호간병병동은 보호자가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기쁜날 [내부링크]

오늘은 기쁜 날이다. 한 여성이 드디어 5년간의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기로 결심한 날이기 때문이다. 내가 일하는 응급실에는 단골환자 A가 있었는데 그녀는 늘 새벽 3~4시 사이에 contusion, laceration, fracture… 등등 다양한 외상으로 내원하곤 했다 각종 의학용어로 기록된 cc는 달라도 결국 원인은 늘 그녀의 남편이다. 술 마신 남편. 점점 심해지는 외상의 정도와 잦은 응급실 내원은 우리가 그녀의 목숨을 걱정하게 만들기 충분했다. 우리는 그녀에게 신고를 원하냐, 만약 본인이 신고하기 두렵다면 대신 신고해 주겠다고 물어보았으나(실제로 대신 신고한 적도 있으나) 그녀는 언제나 완강했다. 병원측에서 대신(혹은 몰래) 신고를 한 이후에는 아예 우리가 말을 꺼내기도 전에 술먹고 실수한거에요. 신고하지 마세요 라며 못을 박아버리곤 했다.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흔히 말하는 평소에는 남편이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도 함께였다. 그리고 익숙한듯 지난번에 응급실에서 처치받고 남은 비급여

간호사 구인구직, 기억해야 할 것들 [내부링크]

내가 나중에 마음에 새길려고 적어둔 구인구직 팁… 이직하기 전에 뇌에 새겨놓고 갈거다. 이 글을 읽기 전 다음 문장을 세번 외치고 가자 병원이 생각보다 법을 잘 지키지 않는다 복창하자. 병원이 생각보다 법을 잘 지키지는 않는다. 병원이 생각보다 법을 잘 지키지는 않는다. 병원이 생각보다 법을 잘 지키지는 않는다!!! 1.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이 있는 병원으로! 믿기지 않지만 아직도 수기차팅 하는 병원이 있다. 생각보다 간호사는 기록을 많이 하는 직업이고 전산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이다. 그걸 수기로 다 해야한다면 당신의 손목이 먼저 박살날것. 그리고 EMR도 안쓰는 병원이 병원 물품이나 시설에 돈을 투자하려 할까? 정답은 당연히 ‘아니오’ 일 것이다. 내가 수기차팅을 하는 병원을 딱 1군데 봤는데 (2018년) 달력을 잘라서 그 뒷면에 수기로 간호기록을 쓰더라. 의원? 아니다. 엄연히 입원실을 운영하는 병원이였다. 진짜 문화충격…. 2. 연봉에 퇴직금 포함인지 보기! (당연히

지방러의 코사 솔루션 사전 시험 후기 [내부링크]

정보가 없어서 적어보는 코사 솔루션 사전 영어시험 후기. 기억에 의존하는 거라 조금 틀린 정보가 있을 수 있음! 일단 시험시간이 2시간정도라고 문자로 안내를 받아서 하... 얼마나 많고 어려울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 전혀 없었다. 시험 난이도가 별로 어렵지 않음 + 코사 솔루션에 지원했다는 자체가 해외 간호사를 꿈꾸고 실제로 실행에 옮길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듯! 일단 필기 문제는 총 100문제 정도였다. (듣기 + 문법 + 단어 + 독해) 문제자체는 어렵지 않았지만 듣기가 엄~청 짧아서 당황스러웠다. 우리가 익숙한 듣기시험은 보통 화자 2명이 서로 대화를 최소한 5~6번은 주고 받는 형식이라면 코사 솔루션의 영어시험은 3문장, 2문장, 심하면 1문장도 나옴, 어렵지는 않지만 진짜 순식간에 훅훅 지나가서 당황스러웠다. 문법은 현재완료시제, Be동사를 주격이나 시제에 맞추는 문제가 좀 나온 편이였고 단어는 문장을 읽고 빈칸에 알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응급실 간호사 지원 팁 (그런데 이제 중증도가 낮은) [내부링크]

시작하기 전 이 글은 [중증도가 낮은] 종합병원 응급실을 고르는 방법이다. 처음 응급실 지원하는데 대학병원은 너무 중증도가 높아서 무서우니 종합병원 응급실 간호사로 일하고 싶어요ㅠㅠ 라는 사람들이나, 이미 대학병원 ER에서 치일만큼 치여 사직했지만 병동은 가기 싫고 중증도 낮은 응급실을 가고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글. 어? 그냥 중앙의료센터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센터 다 거르고 응급실(응급의료시설)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일차적으로는 그게 가장 쉬운 방법이겠지만 조금 더 세세한 기준을 적어보고자 한다. 1. ICU가 없는 병원 병원에 ICU가 없다고? 당연히 응급실에서 severe한 환자를 처치해도 이 환자가 갈 병동이 없으니 중증도가 높은 환자는 아예 받지 않는다. 대학병원에서 K-tas level 1,2,3 환자를 주로 본다면 ICU조차 없는 종합병원의 응급실에서는 K-tas level 4,5 환자를 주로 보게 된다. 2. 응급의학과 닥터가 없는 병원 (=응급실에 의사가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분노조절장애 [내부링크]

소위 '분노조절장애'로 유명한 간헐적 폭팔 장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는 있지만 이게 '실제' 질병이라고 인식하는 경우는 적은것 같다. 그도 그럴것이 현실에서 "나 분노조절 장애가 있소~" 하는 사람들은 강약약강의 추한 성격이나 범죄를 정당화 하기 위한 면죄부로서 이 질병명을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쨌든 나도 실제로 진단을 받은 분노조절장애 환자를 만난적은 단 한번도 없지만 이날 만난 그는 ‘진짜’였다. 분노조절장애때문에 약을 복용한다는 (정확히는 임의로 약을 중단한) 그는 친구들과 술을 마시다 갑자기 분노가 폭팔해 주변에 주먹을 휘두르고 기물파손을 하다 과호흡까지 왔댄다. 어찌저찌 친구의 도움으로 병원에 도착한 그는 나쁜 의미로 참 공평한 인간이였다. 단어 그대로 모든 인간에게 주먹을 휘둘러 댄 것이였다. 자기를 병원으로 데려온 친구들도 때리고 (참 웃긴게 이 친구들도 그 환자를 똑같이 때리더라. 덕분에 환자는 더욱 흥분해서 날뛰었다.) 뒤이어 달려온 간호사에게도 주

광주 금호동) 가성비 좋았던 맛집장어구이 후기 [내부링크]

가끔 금호동 먹자골목쪽을 지나갈 때마다 꼭 먹어보고 싶었던 금호동 맛집장어구이! 장어구이+문어숙회라니 내가 좋아하는거 + 좋아하는거잖아. 심지어 가격도 괜찮음! 아쉬운건 술 종류가 다양하지 않다는거? 맥주처돌이는 다양한 맥주를 원한다!! 내부는 뭔가 안락한? 포근한 분위기였는데 꼭 시골집에 온 기분이었다. 기본반찬도 푸짐하고 셀프바 잘되어있어서 좋았음. 사진엔 없지만 순두부 + 양념장 완전 맛났다…️ 같이 간 친구는 순두부만 3번 퍼옴ㅋㅋㅋㅋㅋ 문어숙회 진짜 최고ㅠㅠㅠ 개인적으로 문어숙회는 메인으로 먹으면 물리는데 이렇게 사이드? 로 먹으면 넘나 맛난것ㅠㅠㅠ 장어 + 문어숙회 사진으로는 양이 적어보여도 2인분으로는 완전 충분! 3인분은 글쎄요… 굳이 따지자면 2.25인분 정도 되는것 같당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장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별 다섯개! 맛도 완전 존맛! 물론 전문 장어집에 비해서는 장어 두께가 좀 얇긴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이다. 맛집장어

ACLS pretest 정답 (section 1) /2022년 기준 [내부링크]

문제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리듬 너무 어려움ㅠㅠㅠ 프리테스트 보고 자괴감 느낀 사람 나뿐인가??? Part 2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70473 ACLS pretest 정답 (section 2)/2022년 기준 ACLS PRETEST part 2는 1보다는 쉬웠다… 리듬이 날 엿먹이고 잇어… Part 1 정답 Part 3 정... m.blog.naver.com Part 3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73254 ACLS pretest 정답 (section 3)/ 2022기준 마지막 section 3! 진짜… pretest 준비 안해가면 크게 망하겠구나 싶었던 사전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다... m.blog.naver.com

ACLS pretest 정답 (section 2)/2022년 기준 [내부링크]

ACLS PRETEST part 2는 1보다는 쉬웠다… 리듬이 날 엿먹이고 잇어… Acls pretest section 1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68936 ACLS pretest 정답 (section 1) /2022년 기준 문제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리듬 너무 어려움ㅠㅠㅠ 프리테스트 보고 자괴감 ... m.blog.naver.com Acls pretest section 3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73254 ACLS pretest 정답 (section 3)/ 2022기준 마지막 section 3! 진짜… pretest 준비 안해가면 크게 망하겠구나 싶었던 사전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다... m.blog.naver.com

ACLS pretest 정답 (section 3)/ 2022기준 [내부링크]

마지막 section 3! 진짜… pretest 준비 안해가면 크게 망하겠구나 싶었던 사전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다들 화이팅!! Acls pretest Section 1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68936 ACLS pretest 정답 (section 1) /2022년 기준 문제 순서는 사람마다 다르게 나온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리듬 너무 어려움ㅠㅠㅠ 프리테스트 보고 자괴감 ... m.blog.naver.com Acls pretest Section 2 정답 https://m.blog.naver.com/sincerelady/223004270473 ACLS pretest 정답 (section 2)/2022년 기준 ACLS PRETEST part 2는 1보다는 쉬웠다… 리듬이 날 엿먹이고 잇어… Part 1 정답 Part 3 정... m.blog.naver.com

하와이 조개 홍대점 후기 (깔끔+존맛+라면무제한) [내부링크]

오랫만에 대학병원 동기들이랑 보기로 한 날! 살벌한 대학병원에서 한줄기 빛이 되어준 천사 동기들ㅠㅠ 진짜 내 동기들 너무 다 착해ㅜㅜㅜ 돈길꽃길만걷자우 내 동기들️️️ 신나서 셀프 네일+연장까지 하고 슝슝 홍대로 날아갔다!! 홍대 하와이조개 내부는 쾌적하고 넓었다! 보통 조개구이집 하면 동그란 원형 테이블에 테이블 간 간격도 좁아서 다닥다닥 붙어있는 이미지였는대 홍대 하와이조개는 일반 식당보다도 테이블간 간격이 넓어서 프라이버시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느낌이라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이것만으로도 이미 내 마음속 별 나름 유명한지 연예인 사인도 이곳저곳 걸려있었는데 요즘 TV나 SNS를 안해서 그런가 개콘에 나왔던 개그맨들 말고는 누가 누군지 거의 모르겠다ㅠㅠ 무제한 라면이 있었지만 이날은 못먹음 ㅎ 술을 너무 배부르게 먹어버렸어... 주종도 다양해서 좋았다, 와인있는 조개구이집은 처음봄ㅋㅋㅋㅋㅋ 하지만 오늘은 소맥을 조지기로 했다구요️ 이날은 배불러서 못먹었지만 라면도 무제한! 홍대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공포의 실습생 [내부링크]

병원에는 DR. RN, AN, EMT, PT같은 의료관련부터 원무과 실습생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실습생이 온다. 이들중 99.9%는 아무일 없이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가지만 어디나 사고를 치는 사람은 있기 마련이다. 오늘 적어볼 그는 아주...특별했다. 특별하다 못해 우리 부서 전체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아직도 가끔 그가 어디서 뭘 하며 살지 궁금하다. 몇년전 여름 한 실습생이 1~2달간 실습을 위해 ER로 배정되었다. (익명성을 위해 직업명은 밝히지 않음.) 사회에서 다른일을 하다 병원에서 일하고 싶어 이직을 준비한다고 한 그는 처음에는 아주 괜찮았다. 사회생활을 하다 와서 그런지 서글서글한 성격에 적극적인 태도로 실습에 응했기에 '에이스'라는 별명까지 부여받으며 ER 직원들과도 잘 지냈다. 그런데 2주차부터 슬슬 이상한 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그는 너무나도 허언증이 심했다. 아버지가 XX대 병원 이사장이다. 어머니는 건물이 $$채인 사업가시다. 친형이 00대 의사라

첨단 일본식 덮밥집 기요항 후기(시리단길??) [내부링크]

살면서 처음 가보는 광주 첨단지구 시리단길, [~~단길] 이라는 이름을 붙이는게 무슨 유행같은건가? 경리단길, 봉리단길, 객리단길...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듯 인터넷에 쳐보니 온갖 [~~단길]이 있더라. 첨단지구가 전체적으로 신도시느낌이라 그런가 건물들도 깔끔하고 다들 핫플을 노리고 지은 느낌. 여기 건물명은 보이저 첨단인데 건물 구조가 예뻐서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힐링하는 느낌이였다. 우니를 진짜 좋아해서 전부 우니로 올라간 젠우니동 먹고싶었는데 그건 품절 ㅠㅠ 왜죠...? 보통 날생선이 올라간 일본식 덮밥은 회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편인데 첨단 기요항에서 파는 일본식 회덮밥은 재료를 작게 갈아 뭉쳐놓은 느낌! 맛은 있었지만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다 싶었다. 오늘 시킨건 우니동! 사이드까지 맛있었음! 옆에 썰어준 참치회 조각은 적신부위인가? 엄청 신선한 느낌은 아니였는데 그래도 맛있었다. 그래도 젠우니동 품절인건 진짜 아쉬움 ㅠㅠㅠ 왜때문에 품절?ㅠㅠ 같이 간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학교폭력과 의무기록 [내부링크]

교복을 입은 한 학생이 잔뜩 분노한 부모님과 함께 응급실로 내원했다. 부모님들의 분노에 찬 증언에 따르면 그 학생은 꽤나 지속적으로 언어적, 정신적 폭력을 당해왔으며 물리적 폭력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단어 그대로 머리 부터 발끝까지 검사한 결과 다행히 타박상 외에 큰 이상은 없었으나 아이가 한 말이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의사선생님, 진단서에 꼭 000가 때렸다고 적어주세요. 참고로 응급실에선 진단서 발급이 안되고 초진기록지만 가능하다. 어쨌든 학생의 요구는 꽤 강경했다. 처음에 의사가 초진기록지에 [같은반 친구에게 폭행당함] 이라고 적는걸 보고 콕 찝어서 가해자의 이름 석자를 적어달라고 요구했으니까. 의사가 굳이 이름을 적어야 하나? 요즘 이런거 신고하려면 이름도 있어야 하나? 라고 묻자. 학생이 비장한 표정으로 답했는데 정말 상상도 못한 이유였다. 가해자가 연예인이나 공무원되면 터트릴거에요. 와! 요즘 애들은 진짜 다르긴 하구나. 저기까지 생각을 해 놓는다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6썸(from.병동) [내부링크]

이 병원은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 + 모텔과 술집같은 시설이 밀집한 유흥가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덕분에 각종 취객이나 상상할 수도 없는 에피소드들이 많은데, 원래 인생이란게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 아니겠는가, 글로만 보면 재미(?)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런 일을 직접 겪기 싫다면 응급실 취업할때 그 지역의 치안과 병원의 위치도 꼭!!! 잘 고려하길 바란다. 오늘의 이야기는 음… 6썸? 여느때처럼 정신없이 지나가다 한숨을 돌리던 나이트 근무, 당시 이 병원은 야간에는 출입구를 모두 통제해 응급실로만 환자나 방문객이 왔다갔다 할 수 있었는데 자정무렵 갑자기 남학생 여러명이 병동에서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우르르 나가는 것이였다. 그 뒤로는 병동간호사 A선생님과 보안요원 선생님이 빨리 나가라며 남학생들을 향해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마치 양떼를 모는 보더콜리 같았다. 어쨌든 A선생님이 이렇게까지 감정을 드러내는 경우는 드물었기에 대체 무슨일이냐고

ACLS 메가코드 대본(2022 기준) [내부링크]

ACLS 시험 = CPR상황에서 리더역할 수행이다. 모든 팀원이 리더역할을 한번씩 수행해야하기 때문에 팀원이 6명이면 CPR도 6번 쳐야된다. 실기시험 보면서 당떨어지는게 실시간으로 느껴짐^^ 시계방향으로 역할을 바꾸기 때문에 모든 역할을 한번씩은 해보게 된다. 시험 쳐보니까 확실히 대본이 있는게 편해서 만든 2022년 ACLS메가코드 대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며 프로토콜이 개정되기도 하니 최신기준을 따라주세요. *센터와 교육담당자마다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MEGACODE 1. Bradycardia ->PVT->PEA->PCAC 2. Bradycardia -> VF->Asystole->PCAC 3. Tachycadia -> VF->PEA->PCAC 4. Bradycardia -> VF->PEA->PCAC 5. Tachycadia -> PEA->VF->PCAC 6. Bradycardia -> VF->Asystole /PEA->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교주님 입원하신다. [내부링크]

글쓴이는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무교이기 때문에 종교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몇년 전, 모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내가 일하는 병원에 입원한적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이 무슨 비밀작전을 방불케 해 혀를 내둘렀던 기억이 있다. 시작은 이랬다. 나이트차지로 근무를 시작하자 마자 NS닥터 A에게 전화가 왔다. 제 지인분이 2시간 뒤에 입원하러 응급실로 갈거에요, 꼭! 호들갑스럽게! 아는척 해주세요! 귀한분이시라… 닥터들이 자기 지인을 입원시켜달라고 부탁하는거야 흔한일이지만 아는척을 ‘호들갑스럽게’ 해달라는건 또 뭔가, 레드카펫이라도 깔아드려야 하나, 라는 비틀린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그려러니 하고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몇시간 뒤 병원에 도착한 그는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수행원으로 보이는 사람 너덧명을 동행한 그는 접수도 하지 않고 다짜고짜 침대에 드러눕는 것이였다. 그리고 우리의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지 않았다. 접수야 수행원인지 뭔지 모를사람이 대신해줬다고 치지만 주증상을 물

[금호동] 광주 금호지구 광명 대창집 후기 [내부링크]

지나가는 길에 새로생긴 광명대창집이 보이길래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곱도리탕은 몇번 먹어봤는데 곱창, 대창구이는 엄청 오랫만에 먹는듯. 새로 생긴곳이라 그런지 식기나 내부는 엄청 깔끔했다. 오픈빨인지 진짜 맛집인지는 모르겠지만 7시 지나니까 웨이팅도 생겨서 깜놀! 저기있는 오이양파 피클 생각보다 매워서 맵찔이인 나는 포기… 하려 했지만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됨ㅋㅋㅋ 전골류로 시킬지 구이류로 시킬지 고민하다 모듬구이, 양볶음밥, 사진엔 없지만 비빔막국수까지 풀코스(?) 로 주문했당. 식사류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여서 메인메뉴 시킬때 식사류도 같이 시키면 시간 딱 맞을것 같다. 참고로 ‘사이드’가 아닌 ‘식사류’다! 양 많으니 주의! 모듬구이 등장! 금호동 광명 대창집이 좋았던 점은 직원분이 붙어서 하나하나 다 구워주신다는 점? 심지어 안타게 잘구워서 진짜 손 하나 까딱 안하고 주워먹기만 했다. 게다가 이 부위는 뭐다, 이 부위는 어떻게 먹으면 맛있다. 이런식으로 설명을 자세

[전주여행]물갈비 맛집 남노갈비 후기 [내부링크]

전주여행 간다니까 2명중 1명은 추천해줬던 물갈비! 자매갈비가 유명하다는데 나는 웨이팅은 싫어하는 성격이라 체크아웃하고 근처 가장 가까운 물갈비집을 검색해서 남노갈비집으로 갔다. 남노갈비 오픈시간은 11시이고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0시 50분이였는데 이미 웨이팅줄이 쭉 늘어서 있었다! 놀라서 기다릴까말까 하다가 그래도 들어갈 수 있을것 같아 살포시 줄서봤다( ˘ ³˘). 맛집을 찾아온것 같아서 두근두근했음ㅋㅋㅋㅋ 메뉴는 심플했다. 남노물갈비 2인분 + 콜라 주문! 당면 처돌이인 나는 당면도 추가할라고 했는데 직원분이 일단 기본적으로 당면이 들어가고 2인분에는 당면 추가하면 맛이 떨어진다고 안넣는걸 추천한대서 그냥 안넣었다. 직원분들이 대부분 친절하지만 한분이 좀 무서웠음(`´+) 나만 그렇게 느낀게 아닌듯 카카오맵에도 직원이 불친절했다는 리뷰가 종종 보이더라. 그래도 물갈비가 맛있었어...음... 아니 나는 물'갈비'라고 해서 갈색양념들어간 갈비 생각했는데 색이 제육볶음 색이라서

[전주 여행]스시요헤이 런치 오마카세 후기 [내부링크]

2~3일전에 예약하고 간 전주 스시요헤이 런치코스. 따로 1부 2부 나눠진 시간이 아니라 중간중간 빈 시간에 예약을 받으시는듯 했다. 아마 30분 간격으로 받는다고 한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난다. 런치 가격은 43,000원 이였는데 단점도 있었지만 가격대비 참 괜찮았던 스시집이다. 코스의 시작, 설명이 하나도 없어서 처음엔 죽인가 했더니 일본식 계란찜이였다. 이때 조금 응?? 했다. 그동안 갔던 오마카세는 하나하나 설명해줬는데 전주 스시요헤이는 설명이 조금 부족하거나 없는 느낌? 1부 2부 나눠서 예약을 받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예약을 받기 때문에 다소 산만한 느낌이였다. 방어, 광어, 사진에는 없지만 우럭? 사시미도 나왔는데 방어가 진~짜 맛있었다! 스시 주시는 속도가 다소 빨랐다. 끝날때쯤 돌아보니 뭔가 호다닥 먹고 나온 느낌. 내 사랑 단새우 。゚・ (>﹏<) ・゚。 진짜 달고 촉촉하고 맛있었다! 신기했던건 샤리를 만들때 아예 간장을 섞어서 만드시나? 샤리 색이 갈색이고 간이 좀

[전주여행] 전주한옥마을 한복대여 일상애 후기 [내부링크]

전주여행 1일차, 숙소에서 나와서 가장 처음보이는 한복대여점이였던 일상애로 들어갔다. 어차피 관광지 물가야 다 똑같을테고 한복도 특정한 스타일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비슷할거라는 생각이였다. (여행다닐때 대략적인 계획만 짜는편) 들어가자마자 웨딩드레스 같은 한복이 날 반겨줬다. 뭔가 드라마 주몽이 생각나는 느낌… 한복외에도 추울때 걸칠 수 있는 망토, 한복에 어울리는 손가방, 신발도 있었다. 가격도 나쁘지 않았음 1시간 1만 5천원 2사간 2만원 종일 2만 5천원이였다. 전주 한옥마을 한복대여 가격은 다 이정도인듯. 한복대여점에서 빌리는건 처음인데 종류가 정말 다양했다. 나는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옷 좋아해서 얘네들 보고 눈돌아가는줄ㅋㅋㅋㅋ 사진에 찍힌한복은 절반도 안된다! 이것보다 훨씬 많음. 그라데이션 치마도 있었는데 못찍었네(。•́︿•̀。) 원래는 파스텔톤의 화사한 느낌의 한복을 입으려 했는데 그라데이션 치마나 색감이 화려한 한복이 사진이 잘나온다는 친구의 조언을 받아서 화려한 색감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도둑 [내부링크]

병원엔 생각보다 도둑이 많다 소소하게는 주사기, 라인을 고정할때 쓰는 플라스타(테이프) 크게는 마약(…) 도둑까지! 대체 왜이러나 싶지만 더 화가나는건 그걸 막거나 전화해서 물건을 돌려놓으라고 하면 이 인간들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화를낸다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거 훔쳐서 삶이 좀 윤택해 지셨나요?(험한말) 체온계 데이에서 이브닝번으로 넘어가는 시간, 카운트를 하던 이브닝번 선생님이 체온계가 없어졌다고 알려왔다. 누군가의 주머니에 있나? 어디 떨어진건가? 하고 응급실을 샅샅이 뒤졌지만 체온계는 보이지 않았다. 결국 CCTV를 열어보자 범인이 밝혀졌다. 응급실에 내원했던 환자의 보호자중 한명이였다. 실수가 아닌 계획적이였다고 확신했던게 주위를 스윽 둘러보더니 자연스럽게 본인 주머니에 넣는 모습이 CCTV에 포작된 것이다. 전자식 고막 체온계는 생각보다 비싸다(5~7만원선). 그렇다고 그걸 훔쳐가면 되나요? 범인을 찾았지만 돌려받는것은 또 다른 문제다. 전화해서 예~쁘게, 고객센터에

[금호동] 우니맛집 긴자상회 후기(예약 필수!!) [내부링크]

광주 금호지구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맛집이지만... 꼭 예약필수! 예약필수! 예약필수! 4번쯤 간것 같은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던건 딱 한번뿐이였다. 이번에 갔을때도 평일인데 설마~ 하고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ㅠ 딱히 웨이팅 공간이 있는것도 아니라 예약 필수다. 메뉴가 생각보다 다양하다! 나는 단품으로만 시켜먹는 편이지만 오마카세도 유명한건지 갈때마다 오마카세를 즐기는 손님들도 자주 보였다. 여기오면 항상 우니랑 호르몬 나베를 시킨다. 광주에 몇없는 우니파는 맛집ㅠㅠㅠ 다른 가게는 성게알 한판에 5~6만원 이렇게 팔아서 조금 부담스러운데 여기는 35,000으로 가성비 좋게 먹을 수 있어서 좋음 물론 맛이랑 선도도 완벽하다. 사케종류도 많은데 사케 안마시는 나는 패스... 탄산들어간 술 좋아 예전에 왔을땐 직원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메뉴 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렸는데 요즘은 직원을 충원하신건지 요리도 빨리빨리 나와서 좋음 지난번엔 무조림으로 나왔는데 이번엔 곤약으로 나오더

[담양 여행] 담양 딜라이트 살짝 아쉬웠던 후기 [내부링크]

사직전 실컷 여행 다니는중! 담양쪽에 미디어아트 전시관이 크게 생겼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날씨 너무 좋았음! 이날 평일이라 그런가 사람도 거의 없고 한가했다.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가 내부도 넓고 깔끔했고 물품보관소도 있어서 여행객들에게 좋았다. 가격이 아주 싸진 않지만 한번쯤은 가볼만한것 같다. 특히 평일에 가면 편하게 독사진도 찍을 수 있고 좋았음. 티켓에는 바코드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바코드를 전시관 내부의 체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전시관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대나무 숲과 커다란 달, 담양하면 대나무 숲이 떠올라서 그런가 담양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이 위 아래로 서서히 움직이기 때문에 타이밍만 잘 맞추면 다양한 느낌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담양의 관광지를 담은 디스플레이, 메타쉐카이어길 말고는 딱히 아는데가 없었는데 은근히 많구나 싶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아트! 청사초롱 같은 등이 은하수처럼 펼쳐져 있다. 이런 구성이야 이제

ACLS 대구 경운교육관 후기(23.02.25~23.02.26) [내부링크]

내가 딴 자격증 중에 가장 비싼 자격증...! (접수비 38만 + 숙소비 15 + 식비 약 8 + 교통비 약 8 = 69만원...)까지 아주 그냥 통장에 직격타가 박혔다. 게다가 나는 사전교육도 들어서 숙소를 2박 3일로 잡았기때문에 더 들었던듯... 1일차 (사전교육)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대구센터는 사전교육을 제공해준다. 사전교육이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참가할까 말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팁을 주자면. 1. 프리테스트를 반복해서 달달 외울정도다. 90% 이상 나온다. 그럼 사전교육은 굳이 안들어도 됨. 2. 프리테스트를 패스했어도 나 혼자서는 집중도 공부도 전혀 안된다? 그럼 듣는걸 추천. 나는 프리테스트를 거의 외우다시피 해서 100%까지 맞긴 했지만 혼자 있을땐 공부가 너무 안되서 사전교육을 들었고 실제로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다. 강사님의 질문에 대답하다보면 머리속에 꼬여있던 개념이 정리가 된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다면 굳이 안들어도 된다. 2일차 (교육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패싸움 [내부링크]

살다보니 응급실앞에서 패싸움 하는 사람들을 다 보네! 안좋은 치안 덕분에 오늘도 사직서 쓸까말까 고민되는 하루였다. 시작은 초저녁이였다. 얼굴이 온통 피와 멍으로 얼룩덜룩해진 환자는 술자리에서 타인에게 맞았다고 했다. 모텔과 각종 술집이 밀집한 유흥가 한가운데에 있는 응급실에서는 흔한 환자였다. 이제는 익숙해져 아무런 감흥 없이 영상검사와 드레싱을 안내하고 각종 재료대와 차팅을 입력한뒤 환자에게 퇴원안내를 했다. 그렇게 그는 집으로 귀가했다. 그런줄 알았다. 당시 응급실 구조는 위 그림처럼 도로와 가까운 구조였기에 밖의 소란이 매우매우매우 잘 들리는 구조였다. 어쨌든 고함과 욕설이 들려 나가보니 그들은 응급실 앞에서 2대 2로 패싸움을 하고 있었다. 살다가 응급실 앞에서 패싸움이 일어나는걸 다 보네! 이건 새로운 경험인데? 이 어이없는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자니 옆에서 절규가 들려왔다. 악! 붕대 열심히 감아줬는데! 격렬한 싸움 덕분에 아스팔트 바닥에 널부러진 EB(탄력붕대)를

알디프 2023년 봄코스 후기 [내부링크]

홍차를 코스별로 내주는 알디프, 안산 선수님이 방문한 뒤 너무 유명해진 덕분에 예약이 힘들어서 한 1년 못가다가 드디어 갔다ㅠ 그래도 괜찮아! 알디프 망하는 것보단 나으니까!! 번창해라 알디프!! 종종 테이크아웃하러 간적은 있지만 오랫만의 티코스라 좀 설레는기분ㅋㅋㅋ 이번 봄 코스는 농장이라그런지 이곳저곳에 귀여운 농사 소품들이 있었다. 저 삽이랑 물뿌리개 너무 귀여워서 하나쯤 장식용으로 가져오고 싶었음ㅋㅋㅋ 코스 시작! 오랫만에 가니 메뉴판도 좀 바뀐것 같기도? 우리는 당연히 메인코스로! 동생이랑 4번째 코스 중 뭐 먹을거냐고 고민하는것도 즐거웠다. 티푸드로 그릭후르츠산도와 우유푸딩이라니...! 알디프 이 맛잘알들...! 1. 웰컴티 오랫만에 마시는 올드블랙 매직, 흑당향이 진하게 입을 채우는데 단맛은 거의 없어서 신기했다. 밀크티 만들면 딱 흑당밀크티 될 것 같은 맛. 2. 과수원 알티프의 크림밀크티는 그저 갓갓… 아 진짜 예전에 알디프 팝업스토어때 크림 쟁여놓지 못한게 진짜 한

[담양여행]담양 밀크레페 후기 [내부링크]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방영된 담양 밀크레페, 외곽쪽에 있는 카페라서 그런지 주차공간도 널찍널찍하고 애견동반도 가능했다. 이날도 옆 테이블에 앉은 강아지가 너무 인형처럼 생겨서 힐끗힐끗 보게됨, 나도 강아지 키우고싶다 ㅠㅠ 진짜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했다. 크림도 종류가 다양한것 같았고 조합도 너무 대 취향들이라 딸기무스크림, 복숭아 요거트 크림, 커스터드 망고 크레페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커스터드 망고 크레페로 결정! 가격은... 음... 사악하다... 맛있긴 하지만 담양 여행가는거 아니면 굳이 먹으러 갈 필요는 없을듯. 사진에는 없지만 야외자리와 옥상도 널찍널찍하고 뷰도 탁 트여서 예쁘다. 날씨 좋은날 갔는데 탄성이 절로 나오더라. 커스터드 크림과 냉동 망고가 가득들어간 크레페! 맛있긴한데 냉동망고라서 완전 차가움...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카페 내부가 넓고 테이블 간 간격도 넓었다는것, 사진의 인테리어는 지하 1층인데 나름 반지하처럼 되어있어서 채광도 좋고 층고도 높아서 쾌적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마약 [내부링크]

병원에서 '합법적'으로 처방 받을 수 있는 마약을 이용하는 마약중독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회현상을 반영하여, 여러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병원의 무분별한 마약 처방과 이를 악용하는 환자들을 취재 한 적이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주로 마약성 패치와 알약만 보도되지만 주사의 형태로 처방받는 경우도 꽤 많은데, 사실 이들의 수법을 적으면 그들이 악용할까봐 걱정되어 이전에는 포스팅 하지 않았지만. 이미 시사프로그램과 각종 뉴스로도 보도된 만큼 그냥 적겠다. 병원 순회 말 그대로 병원을 돌면서 마약을 맞는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면 여기 남자 환자 A가 있다. 그는 병원에서 ‘마약쇼핑’ 혹은 ‘마약 관광’ 으로 유명하다. 병원을 돌면서 마약을 맞기 때문이다. 여기 마약 X라는 약물이 있다. 이 주사는 하루 5@(앰플)까지 처방받을 수 있다. 그러면 중독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와! 하루에 마약을 5앰플 맞을 수 있구나! 라고 받아들인다. 물론 당연히 병원에서 5앰플을 한번에 주지 않

홍대?합정? 히츠지야 본점 후기 [내부링크]

여기 진짜 찐맛집임... 가격대는 좀 있지만 다음에도 또 갈것! 내 양고기에 대한 편견을 완전 깨준 양고기 맛집이다 ㅠ 게다가 2만원만 내면 술도 무제한이니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강추! 영업시간이 어떤 사이트에선 5시 어떤 사이트에서는 3시부터라고 적혀있어서 언제부터 영업시작이냐고 물어봤더니 3시 맞다고 하셨다. 아직 수정이 덜 되서 그렇다나? 홍대 히츠지야 메뉴 가장 가까운 다른 지점으로 갈까 본점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본점은 뭔가 다르겠지 하고 합정쪽 본점으로 가기로 결정! 유명한 곳이라 그런가 지점이 많더라. 사이드 메뉴들도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일단 가장 작은 훗카이도 세트먼저 시키고 사이드 메뉴를 추가하기로 했다. 우리 둘 다 술을 좋아해서 알콜 무제한인 노미호다이도 추가! 술을 못마시는 사람이라도 음료가 다양해서 충분히 즐길 수 있겠다 싶었다. 개인적으로 메론소다 좋아하는데 파는곳이 별로 없어서 보일때마다 사먹는데 히츠지야에서 메론소다를 만날줄이야ㅋㅋㅋㅋ 평일 오후 3시 4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병원밥 [내부링크]

밥, 국 배추 3종... 다 커서 반찬투정하는건 철없는 짓 같지만 이건 정말 아니지 않나... 싶었던 오늘의 메뉴ㅋㅋㅋ 다 먹고살자고 하는 짓인데 메뉴 실화냐... 대학병원 대부분은 기업에 위탁해서 애초에 직원 메뉴를 따로 조리하기 때문에 이런일은 거의 없지만 규모가 작은 종합병원은 환자식과 직원식을 같이 조리하기 때문에 반찬이 모자라면 이런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이건 좀...ㅎ그래도 잘 살펴보니 장조림도 있었다^^ 오늘도 행복한 병원생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취객 [내부링크]

코로나의 유일한 장점을 말해본다면 응급실로 내원하는 취객이 많이 줄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뿌리 깊은 음주문화가 어디 가겠는가, 코로나는 지나가고 일상이 돌아오면서 취객도 다시 늘어나고 있다. 주취자 응급실이란게 있다곤 하지만 내가 일하는 지역엔 없을 뿐더러 실효성이 거의 있나 싶다. 다큰 성인이 본인의 선택으로 술을 마신것을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져줘야 하는가? 응급실에 자주 찾아오는 몇몇 주취자들을 보고 있자면 저들을 차라리 알콜 중독재활병원에 집어넣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잊을 만하면 쌓이는 취객들의 에피소드를 몇개 적어보겠다. 빵셔틀 119가 데려온 이 취객, 응급실에 들어오자마자 자기는 치료 안받을거고 잠만 잘거라며 강력하게 주장한다. 내가 119 대원에게 그럼 이 사람은 왜 데리고 온거냐고 묻자 119 대원이 취객에게 소리를 지른다. "방금은 치료 받으신다고 하셨잖아요! 왜 말을 자꾸 바꾸시는데!!" 별거 아니다. 응급실의 흔한 풍경이고 119 대원분들

사우디 간호사 준비 타임라인 [내부링크]

원래는 일찍 시작하려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다니던 응급실이 폐쇄되는 바람에 좀 더 느려졌다... 교육시작전 미리 준비합시다. 중요하니까 3번 써놓음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2023년 1월 23.01.11 코사 솔루션 사전영어시험 2월 ACLS 응시 3월 사직, 아이엘츠 시험 (2nd) 3월 20일 코사 솔루션 연수 시작 및 데이터 플로우(사우디 간호사 면허시험을 위한 것) 등록 4월 4월말 코사 교육 끝! 5월 5월 2일 사우디에 지원서 제출 6월 6월 4일 화상인터뷰 6월 14일 합격 소식 들음 (잡오퍼?라인? 배정 대기 하라는 이야기 들음.-> 가끔 있는 경우라고 하심.) 6

코사 솔루션 시작 전 준비해야할 것들 + (주관적인 후기) [내부링크]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교육 시작전 추천인 이름/전화번호/메일주소 미리 알아오기!! 3명 !! 평간호사 안됨! 최소 차지널스부터!! -> 추천인은 3명 (CV에 작성), 추천서는 인터뷰 끝나고 1명한테만 받으면 됩니다. 1. 그 외에 부서에서 사용했던 약물들. (약장이나 약물 파일 찍어오면 좋아요) 2. 의료장비 브랜드 이름 (제세동기나 ECMO같은 복잡한 의료기기) 3. 각종 서류 '스캔'본 (간호사 영문 면허, 여권, 각종 경력 증명서, 영어 성적 증명서, 졸업장 등등... 이걸 '스캔'해서 사우디 사이트에 업로드 할 일이 생긴다.) *혹시 모르니까 6개월 미만의 짧은 경력이라도 경력 증명서 발급해오기 4. 노트북이나 태블릿 준비!!! 많은 수업&과제가 PDF, words파일로 제공

아토믹 크롭스 - 고양이 [내부링크]

Deerly Beloved DLC, Reap What You Crow DLC 사용중 입니다. 게임 출시 초반에 고양이는 아무런 기능이 없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고양이들에 조그만 업그레이드 효과들과 각종 부가 옵션들이 추가되었다!(플레이하면서 고양이 인형을 해금해야 함.) 고양이들은 플레이어의 농장 주변을 돌아다니며 귀엽습니다 ・・๑ 고양이 종류 다른플랫폼에 올라온 공략을 보면 고양이 레벨에 따라 0.0002% ~ 0.3%의 이로운 옵션을 추가해주던데 닌텐도 스위치 버전에서는 고양이 단계에 관계없이 고양이 한마리당 이로운 효과를 0.0002%만 추가해준다. 이게 실제로 그런건지 그냥 표기 에러인지는 잘 모르겠다ㅠ 1단계 고양이 2단계 고양이 3단계 고양이 4단계 고양이 5단계 고양이 6단계 고양이 최고단계 고양이 최고단계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들과 달리 능력치를 올려주지 않고 봉제 인형도 없지만 동상(사당)이 있다. 동상에서 게임에 도움이 되는(하지만 게임 난이도를 올리는) 옵션을 활성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소소한 이야기 2 [내부링크]

기본적으로 살벌한 응급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고 귀여운 사건들은 종종 일어난다. 가끔 내가 적은 글들을 읽고 있으면 아! 이런일도 있었지!라고 웃곤 한다. 키오스크와 민트초코 응급실의 간호사와 의사들은 대체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데, 응급의학과 B과장님은 특히 간호사들과 친했다. 워낙 유쾌한 성격에 우리를 정말 친딸처럼 대했다고 해야하나? 사직했지만 아직도 그리운 닥터중 한명이다ㅠㅠ 세상에 이런 닥터만 있었다면 응급실 사직률이 15%는 줄어들듯ㅠㅠ 어느날 B과장님이 출근하기전 응급실에 연락을 해왔다. 병원 앞 카페인데 음료수를 사줄테니 메뉴를 불러달라는 것이였다. 공짜 커피는 언제나 환영이지! 동료 선생님들과 환호성을 지르며 신나게 메뉴를 고르고 (나는 초코프라페를 부탁드렸다.) 한 30분이나 지났을까? B과장님이 양손에 커피 캐리어를 들고 나타났다. 그런데... 왜 저기에 초록색이 보이지...? 초록색 메뉴를 시킨 사람은 아무도 없었는데? 설마 저거 내건가? 불안한 예

사이야 신대방점:: 스지볶음 추천! [내부링크]

사이야 신대방점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 99 별 기대 안하고 갔는데 예상외의 맛집이였던 사이야 신대방점. 집에서 좀 멀지만 않았어도 자주 다녔을듯ㅠ 사장님이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는 느낌이고 직원분도 친절하셨다. 안되는 메뉴가 많았던건 좀 아쉬웠음 ㅠㅠ 골목 입구에 있어서 처음에는 작은 이자카야인줄 알았는데 공간이 꽤 넓다. 일반 테이블, 바, 야외테이블까지 다양했고 테이블 사이 공간도 넓어서 쾌적하게 마실 수 있었다. 나름 동네 맛집(?)인듯 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테이블을 꽉 채우더라. 바 테이블에서 혼술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스지 조림 이거 진짜 내 원픽! 스ㅈㅣ 라는 소 힘줄(?) 부위를 조린건데 진짜 맛있었다! 탱탱한 콜라겐 덩어리 느낌이라 족발(특히 껍질) 부위나 닭발 잘 먹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듯. 개인적으로 원래부터 스지를 좋아해서 보자마자 이거 시키자고 동생을 졸랐더랜다ㅋㅋㅋㅋ 해산물 나베/ 게살&치즈 고로케 해산물 나베에서 진짜 사장님이 재료를 안아끼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돌팔이 [내부링크]

예전에 일하던 병원에는 나쁜 쪽으로 아~주 유명한 닥터가 있었다. 같은 부서가 아니기에 소문만 무성하게 들려왔지만 만약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건 돌팔이를 넘어 사기꾼 아닌가? 싶을 정도의 이야기였다. 원래 병원의 소문이라는게 워낙 순식간이고 과장되게 퍼지는 경향이 있어 믿지 않고 있었는데 직접 그 돌팔이짓을 경험한 이후, 나는 이 닥터가 진짜 미친놈임을 깨달았다. 혈압 오를 누군가를 위해 미리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의사는 결국 잘렸다. 그 '소문'이 대체 뭐였냐고? 소아 환자가 골절같은, 정말 전형적인 외상으로 온 경우를 제외하면 모든 진단명을 pneumonia(폐렴)로 때려버린다는 소문이였다. 직원들 사이에선 이 의사한테 자주 입원하는 소아환자는 부모가 보험사기를 치는 경우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였다. 이 소문이 거짓이였으면 참 좋았으려만… 불행히도 아니였다. 입사하고 얼마되지 않아, 나는 그 소문이 정말 '소문'이 아니라 진짜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이 미친놈은 궁예에 빙의하곤

사직 후 일상 (부제: 저혈당) [내부링크]

PT샵 강아지 ‘만두’ 3월말 사직후 코사 솔루션 교육이 끝나니 어느덧 5월이 되어있었다. 기약없는 인터뷰에 지치다보니 체력이라도 길러놓자는 생각이 들어서 인생 처음으로 PT에 등록했다. 그리고 첫 PT시간 저혈당와서 반쯤 쓰러짐 ㅋㅋㅋㅋㅋ 나는 상상 이상의 저질 체력이였던 것이다… PT받던중 정말 교과서적인 저혈당 증상을 느끼고 트레이너님한테 “사탕… 있으세요?”하고 주저 앉아버림, 사실 반쯤 누웠다는게 더 적절할듯. 그 이후로 PT쌤이 날 약간 조심스럽게 다루는 느낌이다…ㅎ 과장 좀 보태서 내가 윗몸일으키기만 해도 놀란다. 회원님! 생각보다 몸을 더 잘쓰시네요! 뭐 이렇게… 그래도 이제 피티 받은지 한달쯤 지나고 스스로도 체력이 많이 늘었음을 느낌. 사악한 가격만 아니면 평생 pt받고 싶다. 누가 내 멱살을 잡고 강제로 운동시켜줬음 좋겠어 6/4일 그동안 기다리던 인터뷰도 무사히 끝마치고 신나서 셀프네일! 이제 남은건 잡오퍼와 서류, 그리고 신체검사인가? 여행이나 한번 더 갔다올

사우디아라비아 간호사 인터뷰(=면접) 후기 [내부링크]

글을 시작하기 전에 이 글을 읽는 사우디 아라비아 간호사 지망생분들이 명심해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인터뷰는 일요일에도 잡힌다. 꼭 명심하세요^^ 저같은 사람이(=해외여행중 해외에서 인터뷰 보는사람) 되지 마세요ㅎㅎㅎ 인터뷰 후기는 대충 기억나는대로 쓰는거라 두서 없을 수 있음. 2023년 6월 4일 ‘일’요일, 지원서를 낸지 1달만에 드디어 인터뷰를 봤다! (코사 솔루션 모의 인터뷰 패스 -> 지원서 제출 (5/2)-> 인터뷰(6/4)) 사실 사우디아라비아에 지원서를 제출하고 2주쯤 지났을때 기다림에 지쳐서 매니저님에게 언제쯤 연락이 오는지 물어본적이 있었다. 답변은 모두가 예상했다 시피 ‘모른다’ 였다. 이게 딱히 코사의 잘못은 아닌게 그 나라 프로세스가 그렇다는데 어쩌겠는가. 한국처럼 병원에 지원서를 내면 빠르게 결과를 알려주거나 00일까진 합격/불학격 발표를 하겠다고 공지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연락을 기다리는 내내 정말 피말리는 기분이 들었다. 언제 연락이 올지 모르는 상태에서

나혼자 도쿄 자유여행1-도쿄 긴자 아트 아쿠아리움 [내부링크]

예쁘다! 랑 인간이 미안해!라는 느낌이 왔다갔다 했던 전시회…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2023년 6월 27일까지 수국을 주제로 특별전처럼 전시된다고 하니 긴자백화점을 들릴 계획이 있다면 보는것도 괜찮을듯, 평소에 아쿠아리움과 수국을 워낙 좋아했기에 헉! 내가 좋아하는것 + 더 좋아하는거 조합이잖아! 하고 냉큼 예약했다. 나는 클룩에서 입장권 + 오디오 가이드 구성으로 예약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만 제공되는데 다행히 영어가 늘긴 했는지 오디오 가이드를 알아듣는데 큰 불편함은 없었다.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 ‘9층’으로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8층’으로 내려가야 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입구가 보인다. 1. Ginza Mantoro(lanterns) 여러 문양과 동물들이 새겨진 랜턴들이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오디오 가이드에 따르면 일본에서 저런 전통 등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게 아닌 신에게 통하는 창구? 수단? 같은 역할을 했다고 한다.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2 -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 [내부링크]

도쿄 캐릭터스트리트 일본 100-0005 Tokyo, Chiyoda City, Marunouchi, 1 Chome−9−1 東京駅一番街 B1 덕질은 취업과 동시에 졸업했지만 아직 내 마음속엔 해리포터의 불씨가 남아있다고…! 첫날 체크인 하자마자 (아ㄱ다측 실수로 체크인에만 한 1시간 30분 걸림ㅎㅎ)지친몸을 이끌고 캐릭터 스트리트로 향했다. 해리포터 굿즈 살거야…! 그냥 지하상가에 상점 몇개 있는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볼게 많았다! 애니메이션, 게임, 디즈니, 지브라, 영화 안가리고 상품 종류도 많고 퀄리티도 좋았다. 저 티팟 너무 탐난다ㅠㅠㅠ 난 진짜 집사면 티팟 수집가 될지도 몰라… 굿즈들 재질이며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더이상 내 어릴때의 대충 쓰고 버리는 느낌이 아닌 하나의 완성된 제품이 된 느낌, 그때의 어린이들이 성인이 되어서도 캐릭터에 꾸준한 소비를 하는 탓일까? 일본에서 저 농담곰 캐릭터 (치이카와?) 진짜 많이 보였다. 거의 우리나라 카카오톡 캐릭터 수준으로

나혼자 도쿄 자유여행3 - 츠키지 시장 [내부링크]

千社額棟 일본 104-0045 Tokyo, Chuo City, Tsukiji, 4-chōme−16−2 千社額棟 예전에 비해 규모가 줄었다곤 하지만 회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빼먹을 수 없는 츠키지(쓰키지?) 수산시장. 나름 오전 일찍(평일 8시 30분) 갔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많았다. 이때까지만 해도 사람 적은줄 알았지… 일본은 수국을 참 좋아하는듯, 각종 디저트들도 수국테마를 달고 나오고 가로수 밑에도 수국을 심어놨다.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짐( <- 수국 엄청 좋아하는 사람. ) 무슨 유명한 계란말이 집이라는데 사람 엄청 많아!!!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n배로 늘어있었다. 소고기에 성게알이 올라간 꼬치… 비싸서 패스 했는데 나름 인기가 많은듯 이 앞에도 줄서있더라. 오징어 회 존맛! 양이 적어서 그렇지 맛있었다. 신기한게 오이를 저렇게 아이스크림? 처럼 팔고 있었다. 여기는 우니로 유명한 곳 같던데 아침부터 사람들이 엄청 줄 서 있었다. 나는 줄 서는건 싫어해서 근처 아무데나 빈 곳

나 혼자 도쿄자유여행4 - 하쿠산 신사 수국축제 [내부링크]

하쿠산 신사 5 Chome-31-26 Hakusan, Bunkyo City, Tokyo 112-0001 일본 만약 여길 갈지 말지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추천 안함. 규모가 너무너무너무 작다. 여기에 ‘축제’라는 단어를 붙이기 민망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내가 생각한 ’일본‘의 수국’축제‘의 분위기는 대충 이런분위기인데 물론 사진에 어느정도 보정이 들어갔단걸 감안해도 너무… 규모가 작았다. 볼게 없다. 30분정도면 모든 볼거리를 둘러볼 정도. 나는 너무!! 수국과 함께 사진을 찍고싶다! 나는 수국만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세상 모든 근심걱정을 잊을 수 있다! 그럼 가세요. 나름 지자체에서 응원(?)하는 축제인듯 지하철 역에서 내리면 몇번 출구로 나가라고 친절하게 안내문도 붙어있었다. 소원을 비는건지 점괘쪽지를 묶어놓은건지는 잘 모르겠다 저 언덕위에 큰 나무가 있는데 사람들 저기서 사진 많이 찍더라 실망했던… 축제 부스… 뭔가 축제라면 이런 노점상을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먹거나 체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5 - 팀랩 플래닛 도쿄 후기 [내부링크]

내가 제일 좋아하는 전시회! 오사카 갔을때도 가고싶었는데 면접보느라 못간 한이 쌓여서 이번에는 꼭 가기로 함. 클룩이나 다른 대행사이트에서 티켓이 품절이라도 포기하지 말기, 공식사이트에서는 티켓이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나도 클룩에서 품절이라 공식에서 예약함. 이 전시회 진짜 예약 필수임.. 난 평일 1~2시에 갔는데 그날 5시까진 매진이라 현장발권이 아예 막혀있었다. 길치인 나도 길 찾기가 쉬웠던게 이미 버스안에서부터 저 전시회를 보러가는 관광객들로 가득차있기 때문에 내려서 그냥 그 사람들 따라감. 도쿄쪽 전시회는 정말 체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나보다. 들어가기 전 신발, 양말을 모두 벗으라고 하는데 무릎까지 물이 차는 작품이 있기 때문이다. 긴바지, 치마를 입었어도 걱정 안해도 됨, 전시회장 내부에서 옷을 빌려준다. 첫 작품. 이래서 신발, 양말을 벗으라고 했구나! 매번 느끼는 거지만 팀랩은 관람객들이 작품으로 들어오면서 작품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그 순간까지 작품으로 삼기 때문에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6 - 선샤인 아쿠아리움 [내부링크]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일본 170-8630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3 Chome−1 サンシャインシティワールドインポートマートビル屋上 아쿠아리움 너무 좋아!! 국내, 해외 가릴것 없이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 지역의 아쿠아리움을 꼭 들리는 편이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 보면서 물멍하면 너무 힐링됨. 티켓은 클룩으로 구매함, 이번 여행때 클룩이랑 파파고 진짜 많이 쓴듯, 파파고 이미지 번역 최고ㅋㅋㅋㅋ 이날 주변 학교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왔는지 중학생들이 엄청 많았는데. 일본 교복은 진짜 세일러 복에 반스타킹을 신어서 신기했다. 해마 너무 우아하게 스스ㅡ스스슥 하고 헤엄침, 해마라는 이름은 누가 처음 지었을까, 진짜 특성 잘 잡아서 지은것 같다. 한국 수족관에선 못봤던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들도 꽤 많았다. 갸아아악 너무 좋아!!! 너무 예뻐!!!! 어떻게 자연에서 저런 색이 나오지?? 눈이 조금 무서웠던 물범? 바다 표범? 생각보다 더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7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긴자점 [내부링크]

고다이메 하나야마우동 긴자점, 숙소 근처에 있는 우동집인데 매번 지나갈때마다 줄이 농담 안하고 200m는 될 정도로 길~~~게 서있어서 뭔가 하고 오픈런으로 방문해봤다. 그리고 후회 없었다!! 진짜 맛있는 우동집!!! 이때가 아침 10시 20분이였는데도 벌써 줄서있었음;; 심지어 주말도 아니고 평일인데! 20분쯤 지나니 내 뒤로도 줄이 실시간으로 늘어난다. 오픈과 동시에 들어가려면 10시 30분 전에는 와야할듯. 가게 내부가 좁지는 않은데 딱히 넓지도 않았다. 한국어 메뉴판은 없지만 영어메뉴판은 있었다. 나는 c4번 메뉴로 주문! 구글맵에 한국인들 리뷰가 꽤 많아서 한국인들 많을 줄알았는데 한국인 10% 일본인 10% 중국인 70% 서양인 10% 정도로 오더라. 가게 내부에선 기념품과 우동 면 같은 기념품도 팔고 있다. 진짜 여기 우동 너무 맛있어서 지금도 가끔 생각남. 기본으로 주는 차와 밑반찬. 그릇 귀여워ㅠㅠㅠ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일본에서 계란에 비벼먹는 우동종류는 전부 맛있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병원은 무료 숙소다. [내부링크]

겨울이 끝나고 눈깜짝할 사이 여름이 다가왔다. 알콜중독자들과의 싸움이 다가온다는 이야기다. 겨울과 여름, 알콜중독자와 응급실이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고? 놀랍겠지만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정확히는 혹독한 날씨+ 의료급여 1종 대상자 +재활의지가 없는 알콜중독자가 합쳐지는 순간부터 이들은 병원을 '무료'숙소로 이용하는 경우가 잦다. 왜? 어떻게 이게 가능하냐고? 근로 능력이 없는 1종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입원비가 무료인데 이것을 악용하는 것이다. 일단 이런 종류의 환자들은 주거 환경이 아주 좋지 않거나 노숙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행려환자). 그렇다보니 더위나 추위를 피해 일부러 병원에 119를 타고 와 (당연히 99%는 응급상황이 아니고 그냥 입원을 위한 셀프 신고다.)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곤 한다. 농담 아니고 이런식으로 100번, 150번 넘게 입원한 환자도 있었다. 이런 사람들을 대하다 보면 회의감을 강하게 느끼게 되는데, 응급실에 올때마다 술주정을 부리는 것은 둘째치고 이들의 대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8 - 하라주쿠, KIDDY LAND [내부링크]

이날은 작정하고 각종 굿즈들을 구경&쇼핑하기로 다짐한날이라 느긋하게 다니기로 했다. 한국에서는 안파는 메뉴! 일본 한정메뉴인가 싶어서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한국에서도 팔았음 좋겠어ㅠㅠ 굿즈는 생각보다 별거 없었다. 조금 특이한게 있다면 일본이라 그런가 워터볼 안에 시바견이 들어가 있었다는거? 그리고 스벅 바로 건너편에 있던 오락실! 나는 이번 여행때 스이카(일본의 버스카드)를 사용했는데 일본의 오락실에서도 이 버스카드를 사용할 수 있었다! (약 70% 정도?) 여행 마지막날에 버스카드 잔액 터는 용도로 사용함ㅋㅋㅋ 대박!! 인형뽑기엔 소질없는데 4번만에 성공!! 꺄ㅑㅑㅑㅑㅑㅑ!!!!! 딱히 최애는 아니더라도 뽑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그 다음엔 러쉬! 분명 내가 대학생때 여행갔을때는 이것보다 규모가 더 컸는데 코로나를 겪으면서 축소된듯 ㅠㅠ 예전에는 러쉬 2층을 가면 회전초밥마냥 배쓰밤이 주르륵 돌아가고 있었는데 이제 사라짐ㅠ 그래도 고체향수 + 일본 한정입욕제 구입! 인간적으로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9 - 디즈니 플래그쉽 스토어 도쿄 [내부링크]

도쿄에는 디즈니 스토어가 많다! 진짜 많다! 당장 구글맵에만 쳐봐도 디즈니 랜드 외에도 디즈니 스토어 이케부쿠로, 디즈니 스토어 신주쿠, 디즈니 플래그십 스토어 도쿄, 디즈니 스토어 시부야, 디즈니 스토어 스미다, 디즈니 스토어 오다이바 아쿠아 시티... 꼭! 저처럼 엉뚱한 지점으로 가지 말고 원하는 스토어가 있다면 위치 잘 보고 가세유ㅠㅠ 디즈니 스토어 신주쿠 디즈니스토어 신주쿠 일본 151-8580 Tokyo, Shibuya City, Sendagaya, 5 Chome−24−2, Takashimaya Shinjuku Store, 9F 店 다른 지점을 가려고 했는데 잘못 찾아간 곳... 신주쿠 다카시마야 백화점 9층에 있는데 매장도 넓지는 않고 물건도 아주 많지는 않다. 이 백화점을 들릴 예정이라면 겸사겸사 구경해도 되지만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님. 사탕인줄 알았는데 비누였다! 아까워서 어케 쓰냐고 이거ㅠㅠㅠ 하...애기 인형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규ㅠㅠㅠㅠ 상품이 많이 없어서 아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10 - 시부야 우오베이 [내부링크]

우오베이 시부야 도겐자카점 일본 150-0043 Tokyo, Shibuya City, Dogenzaka, 2 Chome−29−11, Central Bldg. 6, 1階 솔직히 초밥은 그냥저냥인데 사이드메뉴가 진짜 맛있어서 한국와서도 생각났던 우오베이. 다행히 코로나때 망하지 않고 잘 살아(?) 있었다. 일단 들어가면 번호가 적힌 판을 주는데 번호를 보고 자리를 찾아가서 앉으면 된다. 내부는 독서실처럼 칸막이로 분리되어 있어서 혼밥하기도 좋음. 여러명이서 가면 인원수에 따라 칸막이를 치워주신다. 주문을 하면 이 레일위로 음식이 슝 날아온다. 2019년에는 기차같은거에 실려서 날아와서 나름 이색초밥집으로 유명했는데 이제 접시만 날아온당. 초밥종류도 많고 사이드, 음료도 진짜 다양하다. 약간 한국의 김밥나라(그런데 초밥이 위주인)느낌도 나고...? 디저트 코너 보고 깜짝 놀람, 푸딩, 아이스크림, 빙수에 과일... 엄청 다양함. 정신없이 먹느라 초밥사진은 까먹었는데 일정금액이 넘을때마다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11 - 디즈니 씨 [내부링크]

혼자가는 경우엔 티켓은 꼭! 프린트 출력해가기! 디즈니씨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디즈니 씨 어플에 티켓을 등록해야 하는데 핸드폰에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오진 못하고 무조건 카메라로 티켓을 스캔해야 한다. 만약 프린트를 깜빡했다면 입장하자마자 입구쪽에 서있는 안내직원에게 물어보자, 아마 고객센터(?) 같은데 알려줄텐데 그 사람이 내 e-ticket를 본인의 핸드폰으로 찍어서 내가 다시 그걸 스캔하는 방식으로 어플에 티켓을 등록할 수 있게 도와줬다. (디즈니랜드 직원 대부분은 근무중에 아예 핸드폰을 소지할 수 없는듯했다. 핸드폰을 가지고 있는 직원을 따로 알려주더라.) 디즈니 열차 보기만 해도 벌써 설렘! 열차 손잡이마저 귀여움 ㅠㅠㅠ 내 버킷리스트중 하나가 전세계 디즈니랜드 다 돌기 + 디즈니크루즈 타보기다. 물품보관함이 크게 잘 되어있어서 힘들게 찾아헤멜 필요가 없어서 좋았다. 날씨가 흐려서 (저녁쯤 되니 비도 심하게 옴) 좀 아쉬웠지만 시원해서 오히려 좋아! 어차피 하늘이야 필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 음식&디저트 모음 [내부링크]

일본가서 이것저것 먹은 음식 모음! 다음 일본여행(언제가 될진 모르지만)때 참고해야지. 일본에 유니버셜, 디즈니, 해리포터 스튜디오 같은 각종 테마파크 많은거 너무 부럽다... 한국에 있었으면 일본까지 안가도 될텐데!! 수플레 푸딩 맛있었다! 어지간한 카페 디저트 뺨침ㅎㅎㅎ 시럽이 살짝 씁쓸해서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다. 특이한 발음으로 유명한 쟈지우유 푸딩도 부드럽게 살살 녹음! 개인적으로 일본에서 먹은 푸딩에 랭크를 매기자면 아사쿠사 실크 푸딩 > 쟈지우유 푸딩 > 나머지 편의점 푸딩 순서였다. 로손에서 사먹은 크레페, 일본 편의점 디저트 신기한데 크림이 아무리 먹어도 안물린다. 가끔 저렴한 크림을 먹으면 입안에 미끈미끈하게 남는 느낌때문에 불편한데 그런것도 없어서 신기함. 이 음료수는 메론맛 츄파춥스 녹인맛... 먹지마세요ㅠㅠ 메론소다 좋아하는 나지만 이건 진짜 맛없었다. 긴자 미츠코시 백화점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바로 집어온 디저트! 레몬시럽이 들어있는 스포이드를 보라색

일본 편의점 환전 후기 (카카오 체크카드) [내부링크]

보통 여행올땐 환전을 넉넉히 해오는 편인데 이번엔 고마운 사람들에게 줄 기념품을 너무 많이 샀는지 환전한 돈이 모자라버림;;; 다행히 일본은 편의점 환전이 잘되어있다고 해서 숙소근처 세븐일레븐에서 무사히 엔화를 인출할 수 있었다. 몇몇 블로그에서 체크카드는 안된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됨! (아마 안된 분들은 해외결제를 막아놔서 그랬거나 옛날엔 체크카드를 지원 하지 않아서 그런건가 싶다.) 일단 세븐일레븐의 ATM 에 가서 저 지구본 버튼을 누르면 바로언어 선택창이 나오는데 사실 그냥 카드만 집어넣어도 언어선택창이 나오긴 한다 어쨌든 언어를 선택하고 카드를 넣으면 카드를 읽고있다는 안내문이 뜬다. 그럼 이렇게 다시 언어선택이 뜬다. 다시한번 한국어를 눌러주면 카드를 읽는다는 안내문이 지나가고 원하는 거래를 눌러달라는 화면이 뜬다. 우리는 당연히 돈이 필요하니 출금을 누르고 “체크카드” 인 경우 아래 출금계좌를 선택하라는 화면에서 “건너뛰기”를 누른다. 다른 블로그에서

나 혼자 도쿄 자유여행 - 아고다 예약오류, (내가 하지 않은)예약취소, 보상후기 [내부링크]

이번 여행으로 큰 교훈을 얻었다. 1. 아고다로 예약해도 꼭! 호텔에 직접 연락해서 정말로 예약 되었는지 확인하기! 2. 아고다 전화 상담전 예약번호와 결제때 사용한 신용카드 맨 뒷자리 4개번호, 이메일 미리 숙지하기. 3. 해외에서는 무조건 전화상담! 채팅상담은 연결자체가 안되는 경우가 잦음. 난 해외여행갈때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성격이다 보니 숙소를 예약할땐 주로 아고다를 이용했다. 그동안 한번도 문제가 없었는데 이번에 아~~~~~주 고생을 하게됨^^ 문제는 크게 4개였다. 1. 호텔에서는 내 예약을 받은 적 없다고 함. (= 호텔에 내 예약내역이 없다) 2. 간신히 1박을 하니 다음날 내 예약이 취소되었다고 함. (당연히 내가 취소한게 아님) 3. 그런데 취소를 한 주체(?)가 난 한번도 써보지 않은 '익스피디아' 였다. 내 개인정보 관리 어케 하는거임...? 4. 재결제로 인한 차액 발생 아고다 예약 오류 무조건 상담센터로 '전화'하자 호텔에 갔는데 내 예약내역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컴플레인 [내부링크]

각종 상식파괴자들에 익숙해졌다고 생각했지만 아직도 내 상식이 정말 상식인가? 이게 상식이라는건 나만의 생각인가? 사실 내가 비정상이고 저 인간들이 정상인가? 싶을 정로도 정신나간 컴플레인을 거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밖에서는 정상적으로 살아갈지 궁금하다. 119 응급실앞에는 119만 주,정차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이 공간은 주차자리로는 아주 매력적이다. 단어 그대로 병원 앞이라 들어가기 편하고, 다른 차들은 주차 안하니 차빼기도 쉽고, 주차 라인도 넓고 도로와도 가까우니까. 그런데 여기 119 전용이라고... 당신이 여기 주차하면 119가 들어올 자리가 없다고… 구급차 전용 주차공간에 차를 댄 그는 아주 당당했다. 보안요원이 그 자리는 119전용이라고 아무리 설명해도 지금 119가 있지도 않은데 왜 ㅈㄹ이냐, (그토록 자주 오던 119가 왜 이때는 안오는지!!) 경비 주제에 X가지가 없으니 저 XX를 잘라라, 내가 여기 의사랑 아는 사이다. 라며 30분 동안 응급실에서

2023알디프 여름코스 후기 [내부링크]

2016년 런칭해서 2017년 부터 티코스를 운영해온 알디프, 이것저것 도전하는것 같아서 보기 좋다! 알디프 티 바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5길 19 B1-1F 알디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이번 여름코스 주제는 신선놀음이였다. 출국일정상 가을코스는 맛보지 못하고 갈것 같아서 벌써부터 아쉽ㅠㅠ 여름코스 메뉴! 첫번째 놀이, 자리하기 청귤 향이 훅 치고 들어오는데 차 맛은 모과맛에 가까웠던 웰컴티, 이거 티백만 따로 산적 있는데 여름에 마시기 좋은 차였다. 두번째 놀이, 고누 민트, 참외. 둘다 좋아하는 맛은 아닌데 알디프에서 차로 만들어내니 조화스러웠던 맛. 민트맛보단 참외맛이 더 강했는데 시원하고 청량한 맛 덕분일까 한모금 마시는 순간 눈앞에서 수박밭이랑 원두막에서 참외를 썰어주던 할머니 이미지가 순식간에 스치고 지나감 (그런 경험 없음) 세번째 놀이, 장기 수레국화 꽃잎이 올라간 밀크티, 도라지 크림 첫맛은 한약재 특유의 향때문에 부담스러웠는데 먹을수록 존맛!

홍대 소고기 무한리필 무쏘 후기 [내부링크]

무쏘 홍대입구역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131 지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홍대 왔다갔다 하면서 몇번 봤는데 드디어 가보게된 무쏘! 인기가 많은듯 평일 5시30분에 갔는데도 테이블이 대부분 차있었다. 홍대 무쏘 메뉴… 카카오맵한테 낚였다. 사장님 메뉴 수정하셔야 할듯;;; 카카오맵에는 세트메뉴에 간장새우, 게장도 있다고 적혀있는데 사라졌나보다. 갑각류 좋아하는데 아쉽c 실제로 가보니 A,B 세트로만 나눠짐, 그래도 우리는 소고기 먹으러온거지 새우장, 게장 먹으러 온거 아니니까! 나름 실한 샐러드바! 여기 김치맛집임 진짜 김치 맛있어요!! 근데 내부공간이 좀 협소해서 사람들이랑 자꾸 부딪혔다. 지하에 있다보니 연기가 잘 안빠져서 그런가 더운건 덤ㅎㅎㅎㅎㅎ 고기, 육회, 새우 다 맛있었음! 육회도 냉동해서 서걱거리는 육회, 설탕범벅인 단 육회가 아니라 넘 좋았다! 외국인 관광객한테도 유명한듯 여기저기서 외국어가 들리더라 디즈이즈코리안비비큐! 막 이러면서 동영상도

코사솔루션 주변 식당 정리 [내부링크]

맛집이라기 보다는 동기쌤들과 자주 간 괜찮은 식당들 정리, 이 글을 보는 쌤들은 쌤들만의 맛집을 찾길 바랄게욤. 밥뜨랑 밥뜨랑이노플렉스 구내식당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51 지하1층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거의 급식 느낌으로 가장 자주 간 식당. 가격도 저렴하고 메뉴도 매일 바뀜!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면 그날그날 메뉴 볼 수 있어요. 식권도 한번에 10장정도 구매하면 할인해줘서 많이갈것 같으면 한번에 식권 사는거 추천! 뷔페식이라 원하는만큼 먹을 수 있음+탄산음료 디스펜서 있음! 은행골 & 스시초이 둘 다 코사 솔루션과 같은 건물 2층에 있어서 아주 가까워서 좋음! 은행골은 내부가 넓어서 웨이팅은 없는데 간이 좀 세서(새콤달콤) 호불호 갈려요 스시초이는 매번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순서 아주 잘빠져요 보통 5분~10분안에 들어가요. 런치세트 있는거 좋음! 팬더마라 세번째로 자주 간 식당, 일주일에 한번씩은 간듯해요ㅋㅋㅋㅋ 특히 Song한테 anyth

잠실 스탠딩바 사사노하 후기 [내부링크]

사사노하 서울특별시 송파구 백제고분로42길 4-13 101호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친구가 추천해줘서 가게된 스탠딩바 사사노하. 처음엔 스탠딩바가 뭐야? 했는데 서서먹는 술집이였다. 살짝 골목으로 들어가서 수정빌딩 1층에 있다. 글로리 식당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데 담엔 저기 가보고싶다. 가게 내부! 스탱딩바라고 해도 의자 한두개쯤은 있을줄 알았는데 진짜 의자 없어서 깜놀c 특이한 메뉴 많아서 좋았다. 요즘 입이 짧아져서 그런가 여러메뉴 다양하게 맛보는게 더 좋음 맥주하고 친구가 시킨 하이볼! 오이 들어가서 처음엔 으;;; 했는데 생각보다 상큼하니 맛있었다 친구 픽 치킨난반! 여기 메뉴들 다 맛있음 내픽 다진참치&우니동! 요즘(사실은 오래전부터)우니에 미쳐있어서 뇸뇸 흡입했다. 와사비 완전 매워… 그리고 세비체! 친구가 한번도 안먹어봐서 두렵다길래 그럼 이기회에 도전해보자 해서 먹었는데 역시 존맛…️ 식감은 선어 느낌에 새콤+후추향? 부담스럽지 않고 술술 넘어감 우주최

저스트단비 크레페 홍대점 [내부링크]

저스트단비 크레페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6길 30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크레페 좋아하는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가게된 저스트단비 크레페 홍대점, 크레페 진짜 오랫만이당(o^^)oo(^^o) 크레페는 단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치킨가슴살이나 에그샐러드같은 종류도 있어서 신기했다. 그래도 난 단게 더 좋으니까 크림브륄레! 다른친구들은 쿠앤크바나나랑 후르츠로 선택했다. 요즘 약과가 핫해서 그런가 약과커피, 약과녹차도 있었다. 쓴거 싫어하는 애기입맛은 그냥 콜라 선택^^ 아메리카노 컵 귀여움, 묘하게 찌그러진 모양이였다ㅋㅋㅋㅋ 매장이 좁은편이라 자리 있을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테이블 하나는 남아있더라. 봄에는 계절메뉴로 딸기크레페도 팔았다는데 없어져서 아쉽다ㅠㅠ 크림브륄레에는 내 최애과자 로투스가 올라가있었다! 안에 누텔라를 바를지 로투스 스프레드 바를지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음! 개인적으로 누텔라는 별로 안좋아해서... 조금 아쉬웠던건 매장내에 화장실이 없는지 고

홍대 리얼샷 (양궁, 권총) 후기 [내부링크]

리얼샷사격양궁장 홍대점 서울특별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74 4층 리얼샷사격양궁장 홍대점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홍대에서 밥, 디저트까지 조지고 이대로 헤어지긴 아까워서 들어간 리얼샷사격양궁장 홍대점, 별 기대 안하고 그냥 보이길래 들어간건데 시설이 꽤 괜찮았다. 총도 권총, 소총?? 저격총, 연사총 등등 다양하게 있었고 활도 컴파운드 보우, 리커브 보우가 있었다. 사실 차이는 모르지만 일단 다양하면 선택지가 많으니 좋은거겠지? 결제는 키오스크로 할 수 있어서 편했고 직원분도 친절하셨다! 셋다 양궁은 처음이라고 하니 설명 꼼꼼하게 해주시고 자세도 잘 잡아주심. 2번째가 나인데 참 자유분방하게 꽂힌듯ㅋㅋㅋㅋ 음... 그래도... 이정도면 잘했어!! (´∀`) 그리고 너무 어려웠던 권총... 조그매서 쉬울줄 알았는데 점수 뭐죠?? 31점...? 직업군인인 친구는 243점 나옴ㅋㅋㅋㅋㅋ 역시 직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d(ー) 이거 끝나고 근처 오락실까지 들려서 인형뽑기까지

이태원 패션5 푸딩 후기 [내부링크]

패션5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72 SPC빌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생일선물로 패션5 푸딩기프티콘을 받았다! 나 푸딩 좋아하는거 어케 알고(;人;) 내 주변 좋은 사람들 덕분에 언제나 행복하당 난 그냥 평범한 디저트 카페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샹들리에가 나와서 깜놀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디저트 종류도 엄청 많았다! 디저트 덕후 눈돌아가죠?? ( Д) 정신안차리면 순식간에 질러버릴것 같은 비쥬얼...! 천혜향 카스테라 맛있어요!! 사세요!! 귤, 레몬, 포멜로, 자몽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맛 케이크 넘 이쁨 미친거아니냐 진짜ㅠㅠ 가격이 사악하긴 한데 먹어본 결과 가격만큼의 값어치는 하는것 같아요. 결국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산딸기 에클레어 구입! 맛있었어욤(〃〃) 다른곳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디저트 종류가 많아서 좋았다. 다음엔 테린느와 모찌 먹어볼것! 선물받은 기프티콘은 푸딩 6개 세트였는데 매장에서 원하는 맛을 담아서 계산할때 기프티콘 보여주니

갓덴스시 롯데월드몰 (주말웨이팅) 후기 [내부링크]

큰 교훈을 얻고 온 주말... 롯데월드몰에 사람 많은거야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는 주말에 갓덴스시 롯데월드몰에 가지 않겠습니다...! 정말 어딜가나 웨이팅이였다. 대기번호 80번대면 들어가는데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것 같다. 12시 10분에 집에서 출발하면서 어플로 웨이팅을 걸어놨다. 벌써 83명 뜨는거 보고 기겁... 나중에 갓덴스시 앞에 가보니 웨이팅하는 사람이 너무 많으면 어플 웨이팅접수&현장웨이팅도 막아놓더라. 12시 10분에 83번으로 접수해서 들어가기까지 한 1시간 30분... 집에서 나올때 테이블링? 캐치테이블?로 웨이팅 신청안했으면 못먹었겠다 싶었다. 기다리다 지쳐서 근처 카페에서 음료수 한잔 조지고 입장! 달고기 초밥은 뭐지...? 첨들어본다. 사람마음이 참 간사한게 주말에는 다신 안가! 이랬다가도 사진 정리하다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 갓덴스시 맛있어... 혼밥하기도 좋아... 갓덴스시 롯데월드몰점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 이

n번째 방문 금호동 긴자상회 [내부링크]

광주올때마다 가는 긴자상회 (・ω<) 이번에도 광주온 기념으로 방문했당! 곤약 짱맛! 친구가 곤약 싫어해서 곤약은 모두 내거! 인기있는 맛집답게 6시?좀 지나자마자 만석이였다. 일단 긴자올때마다 시키는 생맥 + 우니! 오늘따라 우니가 크고 색깔도 고왔당 오늘은 모듬튀김도 같이 시킴! 개인적으로 새우튀김이랑 열빙어 튀김? 이게 제일 맛있었다 (⊃д⊂) 긴자상회 광주광역시 서구 운천로17번길 4-9 금호P.C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금호동 정인초밥 후기 [내부링크]

친구가 늦은 생일선물이라며 초밥 사준다고 했다!! 초밥은 언제나 환영이지! 정인초밥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85번길 26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카카오맵 별점도 괜찮아서 기대하면서 갔다|o∵|o o|∵o| 내부는 넓고 쾌적함 + 직원분들도 완전 친절하심! 오픈키친 형태였는데 주방도 거의 광이 난다고 할만큼 깔끔했다. 개인적으로 일식집이 오픈키친인 경우 비린내가 나면 두번다시 가기 싫은데 정인초밥은 엄청 위생적인 느낌이였음. 특이했던건 초밥집인데 파스타가 있다는거...? 근데 궁금함ㅋㅋㅋㅋ 초밥이 워낙 맛있어서 파스타도 맛있을것 같아. 정인특선초밥&연어초밥! 와... 진짜 별점 5개인 이유를 알겠다 맛없는 종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다 맛있었다! 솔직히 2차(?)로 디저트 먹기로 한거 아니였으면 사이드 하나 더 시켰을듯ㅠㅠ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 초밥에 기본적으로 우동(맛있음) + 튀김(더 맛있음) + 샐러드(야채 싫어함⊙︿⊙)이 포함되어 있다. 기본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응급실 폭발 [내부링크]

단어 그대로 응급실이 폭팔 한 이야기. 정확히는 기계가 폭팔한거긴 하지만... 사진은 당시 사건과 무관한 기계입니다. 대학병원에서 퇴사하고 종합병원 응급실으로 이직했을때 가장 이해가 가지 않았던 일중 하나는 소독물품을 간호사가 '만드는' 일이였다. 당시 내가 재직하던 응급실 내부에는 오토클레이브(=고압멸균기,고압증기멸균기)가 있었는데 여기에 각종 세트나 거즈 등을 나이트때 소독하곤 했다. 여느 나이트근무처럼 이것저것 차치업무를 처리하는데 갑자기 오토클레이브가 있는 곳에서 펑! 하는 큰소리가 났다. 사실 펑! 같이 귀여운 소리가 아니라 거의 쿠와앙! 에 가까운 소리였다. 그리고 탄 냄새와 수증기가 응급실 내부에 차올랐다. 이건 누가 봐도 고압멸균기가 터진거였다. 일단 환자들 먼저 대피시키고... 그 다음에 소화기를 들고 가야하나? 119를 불러야 하나? 몇초 사이에 별 생각이 다 들었다. 다행히 화재는 나지 않았으나 수증기와 탄내가 심해 일단 환자를 퇴실시키고(다행히 K-tas 4,5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무서운 이야기 [내부링크]

공포영화=여름이라는 공식은 깨진지 오래지만 여름을 맞아 적어보는 병원에서 겪었던 무서운 이야기. 첨단의학기술의 집합체인 병원과 미신 그 자체인 귀신은 언뜻 보면 정 반대의 관계 같기는 하지만 사람이 죽어나가는 곳이다 보니 그 어느 곳보다 귀신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다. 무당 직접 겪은 일은 아니지만 응급실에서 내려오는 전설같은 이야기가 하나 있다. 응급실을 한번도 가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그려보자면 응급실은 위 그림처럼 침대가 마주보고 있는 형태다. 당시 A4번에는 TA로 들어온 노령의 환자와 A5번에는 내과적 질환으로 들어온 젊은 환자가 있었는데 이 할머니가 젊은 환자에게 수십분이 넘도록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고 했다. 너 내일 나가면 뒈진다! 뒈져! 순화해서 그렇지 사실 조금 험한말이 섞여있었다. 지금 집 안들어가면 (험한묘사)꼴로 죽을 것이다. 내일은 집에 처박혀 나오지도 말라는 말이였는데, 사실 그 폭언을 듣는 젊은이 입장에서는 기가 찼을 것이다. 가뜩이나 아파서 기분도 나쁜

구시청 사랑각 후기 (뭉티기 존맛!) [내부링크]

비가 미친듯이 많이 오던날, 그래도 약속 취소는 못해 (´ω`) 다들 사회인이라 약속잡기 어렵다 진짜ㅠㅠ 학생때는 다들 편하게 시간 낼 수 있었는데 점점 만나는 텀이 길어져서 슬퍼…. 친구가 예전부터 가고싶었다는 사랑각에 가기로 했다. 우리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갔는데 1시간쯤 지나니까 사람이 많이 오더라. 뭉티기! 하… 설탕 안들어간 육회 너무 그리웠어 이유는 모르겠지만 서울 육회는 자꾸 설탕을 넣어서 너무 달아ㅠㅠ 왜 육회에 설탕을 넣는거야??? 진짜 존맛! 분명 술집인데 어지간한 한식집보다 맛있었다! 막창전골은 그냥저냥 평범한 맛 ಠ_ಠ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 폭탄계란찜 오랫만에 먹으니 넘 맛있었음ㅠㅠㅠ 이날 비가 엄청 많이와서 앞가게에 물이 찼는지 양동이로 물을 퍼내더라… 세상에… 안주 종류 많음! 다음에는 산오징어회랑 낙곱새 먹구싶당 =3= 술을 엄청 잘 마시지는 않아서 평소엔 맥주만 사시는데 친구가 심술 마시자고 해서 도전! 생각보다 맛있었다. 친구가 만들어준 뜻밖의 장

금호동 먹자골목 이자카야 구주 후기 (하이볼 종류 많음) [내부링크]

금호동에 예쁜 술집이 생겼다고 해서 온 금호동 구주! 뭔가 익선동에서 많이 본 본 대나무 + 일본풍의 등으로 꾸며져 있었다. 온천집이나 청수당 느낌남. 안주는 평범한 느낌보다는 뭔가의 퓨전 느낌이 많았다. 개인적으로 하이볼 종류 많아서 좋았음! 난 미도리 하이볼을 시켰는데 친구들도 이게 가장 맛있다고 하더라. 특이했던건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야 한다는거? 저렇게 위스키나 리큐르가 담긴 잔에 알아서 사이다나 토닉워터를 따라서 섞어먹는 방식이였다. 직접 도수를 조절할 수 있는건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귀찮았음…ㅎ 우리는 부타니쿠랑 커리 갈비 후라이드, 유케동을 시켰는데 개인적으로는 유케동이 가장 맛있었다 (´ω`) 다른건 그냥 무난무난함. 아 맞다 그리고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직원들 진짜 친절함! 내가 그동안 가본 금호동 식당들 중에 가장 친절했다! 직원들 때문이라도 다시 가고싶었던 금호동 구주 구주 광주금호점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73번길 18-5 1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꾀병 [내부링크]

그 비싼 응급실에 꾀병을 부리러 오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진짜 있다니까요. (심지어 대학병원 응급실에도!) 병원에 오면 정서적 안정감을 얻는건지, 아니면 물질적인 이득을 얻거나 본인이 처한 상황을 회피하기 위한것인지 모르겠지만 이런 환자들을 종종 보게된다. 과호흡 당연하지만 과호흡(hyperventilation) 자체가 꾀병이란게 아니다. 그러나 이 '과호흡'을 자신의 무기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케이스는 커플사이에서 자주 볼 수 있는데 환자는 주로 여성인 경우가 많으며, 연인과 싸우다가 감정이 격해져서 과호흡으로 '실려'온다. 애인의 등이나 119를 타고. 자기야! 나 죽을것 같아! 금방이라도 숨 넘어갈것같이 애처롭게 죽을것 같다고 애인에게 호소하는 환자. 이 상황에서 남자친구(여자친구)를 내보내면? 짠! 귀신같이 멀쩡해집니다! 애인이 나가자마자 방금까지 숨 넘어가던 환자는 사라지고 무표정하게 핸드폰을 본다. 그러다가 환자를 걱정한 보호자가 다시 응급실로 들어온다? 그 순

[사우디 간호사 준비]JOB OFFER 그리고 신체검사 [내부링크]

인터뷰 합격하고 Job offer까지 받았으면 끝난줄 알았지...! 땡! 이제 시작이였습니다!!! 프로세스가 바뀌어서 지금은 신체검사 결과지를 병원에 제출해야 비자 초청장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이글을 보는 미래의 사우디 간호사 쌤들은 프로세스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 항상 최신정보를 참고하세요. Job offer 그 다음은? 2023.07.18 할일이 태산이다. 일단 job offer을 받으면 수많은 서류들과의 씨름이 시작된다. 사인을 하라며 병원측에서 코사를 통해 Job offer, Job discribtion, Unit profile, PROMETRIC 시험 동의서 등의 서류를 보내주고 (직접 메일로 받은 쌤도 있음), 각종 서류들을 요구한다(추천서, 졸업증명서, 코로나 예방접종 내역 등). 아마 이때 코사에서 관련 서류를 보내주면서 신체검사 일정을 잡으라고 할텐데 나는 연세거평의원으로 예약했다. 신체검사 / 33만 2023.07.26 여권, 여권사진 잊지 마세요! 공복도 필수!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형사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은근히 자주 마주치는 의외의 직업이 형사들이다. 특히 내가 일하던 지역이 치안이 좋지 않다보니 형사님들을 자주 마주치게 되었는데 마주칠때마다 저 직업도 진짜 극한 직업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 중고나라 어느날 3명의 형사님들이 수갑을 찬 사람을 응급실에 데려왔다. 처음에는 뭔가 했는데 조사를 받던 도중 용의자가 복통을 호소해 근처 응급실로 데려왔다고 했다. V/S를 측정하며 만져본 실제 수갑은 생각보다 훨씬 묵직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는데, 내가 너무 빤히 수갑을 바라봤는지 한 형사님이 (수갑)궁금하냐고 물어보셨다..ㅎ 민망...ㅎㅎㅎ 나중에 형사님들이 말하는걸 살짝 엿들으니 중고거래 사기꾼, 그것도 사기를 꽤 전문적으로 쳤다고 했다. 나도 중고사기를 당한적이 있어 고소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내돈 사기친 김00아… 고3때 소년원 들어가서 잘 살고 있니…?^^ 내 돈 끝까지 안돌려줬구나...^^ 형사님들을 엿먹이고 싶어서인지 다른이유가 있는지는 몰라도 이 용의자는 명

블렌딩 카페 스토리 레시피 정리 [내부링크]

신작 나올때마다 사는 카이로 소프트! 뭔가 판타지 테마로도 하나 내줬으면 좋겠당

담양 돼지갈비 맛집 단청 & 몽에뚜와르 후기 [내부링크]

어느날 엄마가 돼지갈비 먹자며 가게된 단청. 사실 돼지갈비집이 커봤자 얼마나 크겠어? 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크더라. 사진에 보이는것보다 건물길이가 2배는 되어서 뭐 이렇게 크냐며 깜짝 놀람ㅋㅋㅋㅋ 식당과 카페가 붙어있어서 밥 먹고 바로 몽에뚜와르로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단청도 진짜 큰 식당인데 어찌나 인기가 많은지 웨이팅이 있었다. 내 앞에 5팀정도 있었는데 시간도 때울겸 단청 바로 옆에 붙어있는 '몽에뚜와르'라는 카페 구경! 와... 기대1도 안했는데 규모&비쥬얼 너무 대박이였음 ㅠㅠㅠ 어지간한 카페나 베이커리는 후드려패는 퀄리티였다! 레몬마들렌 존맛! 꼭 사세요 많이 사세요. 겨울이면 케이크 포장했을텐데 여름이라 포장 못해온거 너무 아쉽 ㅠㅠㅠ 과일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완전 맛나보였는데ㅠㅠㅠ 조경도 멋들어지게 되어있어서 비오는 날인데도 야외테이블에서 먹는 사람들도 몇명 보였다. 갈비하고 떡갈비가 있었는데 우리는 돼지갈비로! 오리 떡갈비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엄마가 느끼할것

홍대 카이막 미크플로 (초코카이막모찌 드세요 두번드세요) [내부링크]

동생이랑 홍대에서 놀던중 눈에 들어온 카이막! 지난번에 박람회에서 사온 카이막을 꽤 맛있게 먹은기억이 있어 기대하며 들어갔다. https://www.instagram.com/miikflo/ 미크플로(@miikflo)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70명, 팔로잉 70명, 게시물 33개 - 미크플로(@miikflo)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메뉴는 꽤 다양했는데 이날이 주말이라 그런가 품절된 메뉴가 많더라 ㅠㅠ 인절미 모찌 먹고싶었는데...! 우리는 메론크림소다, 초코 카이막 모찌, 그냥 카이막을 주문했다. (그리고 좀 있다 후회함.) 메뉴가 나올때까지 잠깐 기다렸다 2층으로 고고 예전에 내가 먹어본 카이막은 살짝 달달고소해서 이거 얼려서 아이스크림으로 먹어도 맛있겠다! 이런 맛이라 카이막 단품으로 그냥 퍼먹을 수 있었는데 미크플로의 카이막은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강했다. 빵에 발라먹으면 맛있었겠지만 이것만 있으니 좀

[클래스101] 외국인 환자와 대화가 쉬워지는 실무 영어회화 후기 (내돈내산) [내부링크]

내가 그린 픽셀아트 자랑 예전부터 클래스 101을(취미,재테크,자기개발,외국어 강의등 모든 인강을 월정액을 내고 들을 수 있는 사이트) 애용해왔는데, 주로 이런 그림&취미 강의를 듣기는 하지만 마침 나한테 딱 맞는 영어강의가 있길래 꾸준히 듣고 있다. 바로 외국인 환자와 대화가 쉬워지는 실무 의료 영어회화! 화상영어를 하면서 가끔 느꼈는데 나는 ‘일상용어’라고 생각해서 쓴 의료용어를 일반인 영어강사가 못알아들을 때가 많다는 것이다. 이 강의는 일반인 외국인 환자에게 쉽게 영어로 말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 강의는 최대한 ‘간단하고’ ‘쉽게’ 영어로 말하는게 목표이기에 문법적으로 완벽한 영어를 원하는 쌤들에게는 맞지 않겠지만 실제 임상에서 쓰기에는 충분하다고 느꼈다. 특히 강의 중간중간에 00한 표현은 간호사들은 숨쉬듯이 쓰지만 환자들은 못알아 들을 수 있다고 하나하나 집어주는게 너무 좋았음. 만약 노트 정리가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매 강의마다 복습노트 파일도 주니까 클래스 10

좀 아쉬웠던 히츠지아 연남점 후기 [내부링크]

벌써 세번째 방문인 히츠지야! 진짜 내가 가본 양고기집 중에 가장 맛있어서 양고기 먹을때마다 꼭 가는곳! 요즘은 잘 안마시긴 하지만 노미호다이라는 2만원을 내면 주류를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신메뉴도 나온것 같아서 기대하면서 시켰는데 우리가 시킨거 다 없대…. 히츠지야는 다 좋은데 이게 좀 아쉽다. 뭘 시키면 다 나갔거나 없다고 함. 주말이라 사람이 많으면 그려러니 하겠는데 평일에도 없는 메뉴가 많다. 근데 맛은 있어서 다시 가게됨…. 예전에는 노미호다이 시키면 많이 마실 수 있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ㅋㅋㅋㅋ 그냥 한두잔 가볍게 마시는게 더 좋아. 게다가 노미호다이에는 포함 안되어 있는 술도(유자맥주 등) 있어서 그냥 내 취향인거 한두잔만 시키게 되더라 크으으으으 직원분 너무 고기 잘 구워주시뮤ㅠㅠㅠ 사장님 완전 친절하심! 사이드메뉴는 품절인게 왜 이렇게 많은지ㅠ 모찌리두부 시켰다가 없다고 까이고 안키모도 없다고 까이고 양육회도 없다고 까이고…. 그냥 고기 추가주

강남 고속터미널 갓덴스시 센트럴시티점 후기&가는법 [내부링크]

갓덴스시가 터미널에도 생겼다고? 초밥처돌이는 행복해요! 길치라 처음 찾아갈때 좀 헤멤;;; 갓덴스시 고속터미널점 가는 길은 지하철역에서 내려서 1층으로 올라오기 -> 13번 터미널 옆 파미에스테이션 입구에서 직진 -> 바로 왼쪽에 있다! 정말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있는데 간판이 작아서 처음에 못보고 헤멤 오장동 함흥냉면과 카페 Double Happiness 맞은편에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주말 점심이라 웨이팅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정말 많이 있었다ㅎㅎㅎ 내 앞에 11~13명 있었고 들어가기 까진 40분정도 걸림! 다른 갓덴스시 지점과 달리 어플로 웨이팅 등록 못함. 직접가서 기다려야해요.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내부는 막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내가 가본곳 중에 가장 규모가 작은듯. 다름 지점과 비교해보면 레일위에 올라가는 초밥의 종류가 훨씬다양했다. 그리고 직원분들이 뭔가 수줍음을 타시는듯 함. 뭔가 구호? 같은걸 외치는데 끝으로 갈수록 목소리가 기어들어감ㅋㅋㅋ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무명남, 무명녀 [내부링크]

한 환자가 의식을 잃은채로 응급실로 들어왔다. 본인과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황 + 보호자, 핸드폰, 신분증 등 환자의 신원을 파악할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응급실에 접수할까? 명칭엔 다소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이렇게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는 초응급 환자의 경우 일단 '무명남' 혹은 '무명녀'로 전산에 접수해서 치료를 시작한다. 길에서 쓰러진 그는 119 도착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일단 CPR을 시작하며 그를 '무명남'으로 전산에 접수하고 다른 선생님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보호자를 찾기 시작했다. (경찰서에 따라 다름, 협조해주는 경찰분도 계셨고 안해주는 경찰분도 계셨다. 그래도 보통은 심정지 상태라면 도와주심. 어떻게 신상을 알아내는지는 잘 모르겠다. 지문이라도 조회하나?) 어찌저찌 간신히 ROSC상태로 만들고 간신히 차팅을 시작하려 하는데 드디어 환자의 보호자가 도착했다. 그리고 의사가 환자의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이때 보호자의 반응은? 눈물을 흘렸을까

광주 금호동 심야식당/혼술 할인 이벤트(〃〃) [내부링크]

오랫만에 방문한 금호동 이자카야 심야식당! 사장님 친절하심+메뉴 양 많음 +맛있음! 동생이 소개해줘서 알게된 맛집인데 진짜 실망안하고 맛있게 먹었다. 심야식당 메뉴도 엄청 다양해서 이중에 원하는게 하나쯤은 무조건 있다. 아쉽게도 새우장은 시즌제 메뉴라 이번에는 없었다ㅠ 사장님 새우장이 먹고싶어여...( Д) 술과 잔은 알아서 가져와서 태블릿에 입력하고 마시면 된다. 잘못찍어도 사장님이 계산하면서 한번 더 봐주심. 오랫만에 왔더니 새 메뉴가 많이 나왔다! 이때 날씨가 더워서 시원한 육회물회 주문! 와... 이거 추천해요 심야식당에서 그동안 먹었던 메뉴중에 가장 맛있음! 육회양 많고 육수는 새콤매콤하고 걍 환상임 ㅠㅠㅠㅠ 소면까지 말아먹으니 그냥 한끼 뚝딱임 사진에는 없는데 옆에 소면도 따로 주신다. 소면양도 많았음ㅎㅎㅎㅎ 탄수화물 성애자는 행복해요 술 취했나...? 흔들린 오코노미야끼... 심야식당에 이 오코노미야끼도 은근 유명하다. 동생은 아예 이거먹으러 심야식당 올 정도! 크기도

종로 갓덴스시 평일 점심후기(웨이팅 없었음) [내부링크]

서류공증&아포스티유를 끝내니 점심시간! 근처 초밥집을 검색하는데 마침 갓덴스시가 있더라. 며칠전에도 갓덴스시 먹지 않았냐구여? 거긴 터미널점이고 여긴 종로점...ㅎ 나는야 초밥 쳐돌이~~~ 강남 갓덴스시는 평일 점심때도 매번 웨이팅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종로 갓덴스시는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사실 내가 마지막 자리였음(o・3・) 내 뒤로 온 사람들 다 웨이팅하더라... 그래도 회전율이 좋아서 자리는 금방금방 빠졌다. 날씨 너무 좋아! 그런데 더워!!! 지구가 진짜 멸망하려나 보다... 생명에 위협을 느낄정도로 덥다 요즘... 1인석이 많아서 그런가 혼밥하는 손님들도 많았다. 나도 당당히 혼밥! 런치세트도 있었지만 난 내가 원하는것만 골라먹겠어 (・ω<) 오랫만에 먹는 아귀간 폰즈! 누구 말로는 이 아귀간이 연한 푸아그라 맛이라고 하던데... 그게 사실이라면 푸아그라는 진짜 엄~~~~청 고소하고 느끼한 맛일듯. 여기도 레일위에 초밥이 진짜 다양한 종류라 좋았다. 가리비는 언제나 맛있고

[사우디 간호사 준비]법무법인 공증+아포스티유 받기 [내부링크]

검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면 나머지는 눈깜짝할 사이 진행된다. 오늘은 한미법무법인에 들려 공증 + 아스티포유 하는날! 오후에 신청하면 다음날 나온다고 해서 아침일찍 일어나 종각역으로 갔다. 아침 10시쯤 법무법인 한미에 도착했다. 사람없어서 오 ~ 했는데 내가 서류를 내자마자 한 10명이 우르르들어옴;;; 사람없을때 첫번째로 접수해서 그런가 15분 정도 걸렸는데 사람이 몰릴 경우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정이 빡빡한 경우 아침 일찍가세욤. 공증비용 비싸!!! 나는 약 26만원 나왔다. (졸업증명서1 + 경력 2 + 건강검진 1 + 지문진단서 1) 주민센터에서 뽑은 졸업증명서가 흑백이라 걱정했는데 법무법인이나 재외동포청에서도 별 무리없이 패스했다. 지문진단서 같은 경우 저는 매우매우매우 지문이 잘 안찍히는 체질이라서 미리 받았어요. 지문이 잘찍히는 경우 저처럼 미리 받을 필요 없어요. 피부과에서 지문 진단서를 미리 받는건 거의 10만원 짜리 도박이라(진단서 비용 5만원 + 공증비용 5만 3

[사우디 간호사 준비]비자센터 방문 [내부링크]

https://blog.naver.com/sincerelady/223182160866 [사우디 간호사 준비]법무법인 공증+아스티포유 받기 검강검진 결과지를 제출하면 나머지는 눈깜짝할 사이 진행된다. 오늘은 한미법무법인에 들려 공증 + 아스티... blog.naver.com 저는 비자센터 방문전에 미리 피부과에 가서 [~로 인한 지문인식 불가]라는 소견이 적힌 진단서를 받고 공증까지 받았습니다. 비자센터에서 지문만 잘찍히면 10만원이 그냥 날아가는데 왜 피부과를 미리 가서 공증까지 받았냐고요? 나는 내 지문이 찍히지 않을걸 2n년의 경험으로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 어디서 검사하던지 최소 5번~최대 15번까지 찍어봤고, 일본공항에서는 아예 찍히지도 않더라! 아니나 다를까 다음날 방문한 비자센터에서 지문이 제대로 안찍혀서 미리 공증받은 피부과 진단서를 제출했다. 직원이 미리 해온 사람은 첨이라고 웃더라...ㅎ 만약 비자센터에서 지문이 제대로 찍히지 않았다면? 피부과가서 진단서 받기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임신 거부증 [내부링크]

감사합니다! 산과 케이스는 많이 보지 않았지만 단 한가지 기억에 남는 사건이 있다. 그 당시에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임신 거부증’ 이다. https://youtu.be/Ee6AzsJr-zU 이제 막 들어와 프리셉터 선생님도 배정받지 못했던, 말 그대로 관찰만 하던 진짜 쌩신규시절, 한 여자가 복통으로 응급실에 온 적이 있다. 진료 전 문진에서 본인이 임신가능성이 없다고 했으며 마지막 생리 시작일도 명확히 답변했기에 별 의심 없이 X-ray 검사가 진행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EMR에 올라온 X-ray를 판독하던 의사가 하는 말. 여기... 옥수수 같은건 뭐지? 그 '옥수수' 같은것은 태아였다. 상상도 못한 이 결과에 의사들도 뒤집어지고 간호사들도 뒤집어졌다. 지금 임산부에게 X-ray 검사를 한거야? 임신가능성 확인 안했어?! 환자파악 제대로 안해? 환자가 소송이라도 걸면 어쩔거야, 니가 책임질거야? 어쨌든 이미 해버린 검사를 돌이킬 순 없으니 환자에게 X-ray결과에 대해 설명하는데

[사우디 간호사 준비]두번째 추천서 받기 [내부링크]

나는 지금까지 총 3개의 병원에서 일했다. 1번째 병원 - 약 6개월 2번째 병원 - 약 2년 8개월 3번째 병원 - 약 1년 7월 12일에 마지막으로 일했던 병원에서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해서 수쌤에게 받아서 제출했다. 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7월 25일 두번째로 일했던 병원에서도 추천서를 받아오라고 하더라 ㅠㅠㅠ 아마 2번째 병원에서 일한 기간이 가장 길어서 추천서를 한장 더 요구한게 아닌가 싶다. 다른쌤들은 1장만 받기를 기원합니다... 추천서 받기 기빨려... 흑흑... 다행히 두번째로 일한 병원에서도 수쌤과의 관계가 아주아주 좋은편에 속하긴 했지만 다짜고짜 추천서를 요구하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게다가 난 극극극극 내향인이라고... 거의 1년만에 연락하는 거라 어색하단 말이야ㅠㅠㅠ 게다가 2번째 병원을 사직한 이유가 코로나로 인한 부서 폐쇄였기에 수쌤은 다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이 경우 이 수쌤이 현재 일하는 병원의 서식으로 추천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하더라. 어쨌든 직접

[사우디 간호사 준비] 사우디 간호사 준비 비용 정리 [내부링크]

해외간호사 도전, 돈이 많이 들거라곤 예상했지만... 생각보다는 많은 비용이 든다. 심지어 미국에이전시와 달리 코사에서는 아무비용도 받지 않는데도! 계산해보니 생활비 포함해서 1000만원은 넘게 쓴듯ㅎㅎㅎㅎㅎ 기억안나는 비용은 대략적으로 표기함. 참고로 저는 비용을 그렇게 아끼는 타입이 아니라서(특히 교육 부분) 이 글을 보는 선생님들 이라면 '쟤가 저렇게 돈을 낭비했구나!" 라고 참고하시면 됩니다ㅠㅠㅠ 훨씬 절약해서 쓰실 수 있을거에욤. 아이엘츠 '강의비 + 교재비' (약60~70만원) 아이엘츠 '시험비' (2번 약 60만원) 화상영어 (매달 20만원 x 8개월 = 160만원) 1번과 2번 항목은 당시 내가 미국간호사도 고려했기에 준비한것! 그냥 사우디 준비하는 선생님들은 굳이 할 필요 없어요!! 코사 솔루션 지원 당시 나는 아이엘츠 아카데믹 OVERALL 6.0을 가지고 있었는데 장점을 찾자면 나는 이미 아이엘츠 점수가 있어서 코사에서 speaking 시험을 안봐도 됐다는것과 아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상남자들 [내부링크]

오늘의 이야기는 내가 응급실에서 본 상남자들. 그 용맹함이 가히 장비같았으며 실험정신은 거의 에디슨급이였다. 상남자1 RLQ pain으로 온 환자, 누가 봐도 전형적인 맹장염 증상을 보여 의사가 맹장이 ‘의심‘되니 CT를 찍자고 하자 환자의 반응은? 그냥 지금 배 째주쇼! 검사고 뭐고 지금 당장 배를 째달랜다. 의사가 맹장염 ‘확진’이 아니라 맹장염이 ‘의심’ 되니 CT검사를 통해 확진을 내려야 한다고 설명했으나 어차피 필요없는 장기 지금 떼버리자는 식이였다. 뭐지? 나도 성격급한 코리안이긴 한데 이정도로 급한 사람은 처음봐서 당황스러웠다. 결국 CT결과 맹장이 아니라는 소견을 들은 그는 오히려 불만족스러워 하며 병원 온김에 지금 떼면 안되냐고 몇번을 물어보다가 와이프에게 등짝을 맞고 결국 퇴원했다. 상남자2 항문이나 성기에 왜 굳이 이물질을 넣는걸까? 간호사라면 한번쯤은 가져볼 의문이다. 실제로 항문이나 성기에 이물질을 넣어서 오는 사람들이 남녀노소를 떠나 종종 있더라. 어느날 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긴 '간병'에 효자 없다. [내부링크]

내가 일하던 병원은 요양'원'과 종합병원이 같이 있었다. 이렇게 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들은 입,퇴원을 반복하곤 했는데, 이 과정을 지켜보며 긴 간병에 효자 없다는 말을 뼈저리게 실감하게 되었다. 입소 초반만 해도 부모님이 아프다고 하면 달려와서 간병을 하던 가족들은 시간이 지나며 점점 오지 않는다. 가족중 아무도 간병을 할 수 없다고 하니 입원도 어렵다. 아예 병원 전화를 차단하기도 한다. 그렇게 노인들은 요양원과 응급실을 반복하다 돌아가시곤 했다. 가족들이 너무하다고? 실상을 알게 된다면 누구도 이 사람들을 비난할 수 없을거다. 요양원에 입소했지만 상태가 악화되어 병원에 입원하는 노인들은 대부분 의식이 없거나 치매가 심한 경우가 많은데. 간호통합병동은 거동 가능한 환자만 입원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보호자가 와서 상주, 간병을 해야만 하는데 이게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일단 당신의 어머니, 혹은 아버지가 요양원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재원중이라고 가정해보자. 어느날 요양원에

[사우디 간호사 준비] 출국전 할일, 준비물 [내부링크]

약 21시간뒤 출국이다. 아직도 실감 안난다. 내가 진짜 해외에서 일한다고…? 내가 사우디 간호사 준비하느라 거의 반년동안 백수였다고? 출국전 할 일 하나 밀리언달러 통장 만들기 : 월급 받으면 Anb로 들어옴 이걸 하나 외환계좌로 트랜스퍼 해야한다고 함. (+하나은행 '입출금'통장) 휴대폰 요금제 변경 간호사 보수교육 유예 신청 신용카드 원화결제 차단 사우디에서 사용할 어플 미리 설치 (사우디에는 와이파이 거의 없다고 함.) 인천공항 환전신청 (안해도 되긴 함.) STC(통신사 어플), Careem, hungerstation(배달음식), ANB mobile (은행), noon, amazon(쇼핑), Saudia, Alfursan(항공사) Bolt, Uber(택시) + 우버랑 볼트는 미리 한국에서 카드 등록 하고 오는게 속편하다고 함. 사진엔 없지만 한국인-카톡/필리핀-페메/그 외 모두-왓츠앱 사용한다고 함. 준비물 비상약도 챙길까 하다가 외교부에서 공지한 사우디 반입 금지 품목에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운 없는 사람들 [내부링크]

응급실은 별의별 환자가 오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네? 뭐라고요?’ 라고 반문하게되는 일들이 종종 벌어진다. 세상에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들이 어디 있겠냐만은 가끔은 아... 이 사람 진짜 재수가 없었구나 하는 일도 있다. 비둘기 한 환자가 이마가 찢어진 상태로 내원했다. 넘어졌나? 어디 부딪혔나? 싶었는데 환자는 어쩌다 다쳤는지를 말하길 꺼려하고 환자옆의 친구들은 숨넘어가도록 웃고있었다. 전후사정을 들어보니 환자는 전동킥보드를 타고가다 날아오는 비둘기와 부딪친것이다. (이것도 TA라고 차팅 해야할지 1초 정도 고민함.) 요즘 세상에 날아다니는 비둘기도 흔치 않은데 이런 식으로 사고(?)가 날 수 있구나! 다행히 심한 상처는 아니라 suture후 무사히 귀가했다. 포켓몬 전동킥보드를 타다 어딘가에 부딪혀 넘어졌다는 환자, 다른데는 상처 하나 없이 멀쩡했지만 유두가 딱 절반으로 찢어져 있었다. 친구는 옆에서 포켓몬볼이냐고 놀리고 있었다. 환자에게 미안하지만 정말 나도 모르게 크헉 하

[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국 출국, 사우디 입국 [내부링크]

2022.09.02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근데 아직도 실감안남ㅎㅎㅎ 사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실감 안난다. 그냥 버스타고 국내여행하는 기분. 신한은행 환전코너에서 SAR 환전 못한다고 해서 좀 쫄렸는데 직원분이 친절하게 인천공항 우리은행에서 SAR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 주셨다. F앞 우리은행에서 원화 -> SAR 환전 완료! (달러로 바꿔와서 사우디 공항에서 환전하셔도 됩니당.) 22시25분 표 기준으로 체크인은 19시부터 시작되었다. 선착순으로 자리를 배정한다고 하니 원하는 자리가 있다면 한번 말해보세요, 남아 있을지도...? 저는 그냥 복도자리로 달라고 했어요. 마지막 만찬... 사실 한식 먹고 싶었는데 나같은 생각을한 코리안 12939명 있는지 한식집 앞에만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포기... 그래... 맥주라도 마신게 어디니... 비행기는 1시간정도 지연되었다. 일단 타면 담요. 베게. 이어폰, 안대, 치약,칫솔등등 줌. 만약 복도 자리면 천천히, 나중에 타세요. 괜히 일찍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1 고마워요 동기! [내부링크]

2023.09.03 / Day. 1 숙소도착 -> 천사그자체 룸메들이 만들어준 웰컴푸드 떡볶이 흡입 -> 기절잠자고 일어나니 오후 1시! 다른 기숙사를 배정받은 코사 동기랑 컴파운드 내부에 있는 슈퍼마켓을 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후회함. 개ㅐㅐㅐㅐㅐ더워. 사우디에서 요즘 선선해졌다?-> 40도 라는 뜻이다. 미쳐버림. 이런 더위에 돌아다니는 사람은 우리뿐이였는지 슈퍼마켓에서 일하는 아저씨들이 대번에 오늘 처음 도착했냐고 물어보드라ㅎㅎㅎㅎ 기숙사 내부 마트라고 해서 규모가 작을줄 알았는데 나름 과일,고기,과자,생활용품 이것저것 팔고있었다. 오렌지 한번 샀는데 겁나 안까짐… 과육이 껍질에 딱 달라붙어있는 느낌. 그래도 어지간한 과일은 한국보단 싼 것 같았다. 컴파운드에 길냥이들 완전 얌전함. 사람봐도 안피하고 사진찍으라는듯 자세까지 잡아준다ㅠㅠㅠ 대박 귀여워ㅜㅜㅜㅜ 한달전에 온 동기가 여기저기 데려다줌! 자기도 교육받느라 피곤할텐데 넘나 고마움 ㅠㅠㅠ 진짜ㅠㅠㅠ 이케아에서 저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2 코피, 파노라마 몰, 킹덤타워 [내부링크]

2023.09.04 / Day. 2 사우디가 건조하다더니 아침부터 코피 터졌다. 가습기 진짜 필수라는걸 느낌. 어쩐지 사람들이 24시간 가습기를 틀어놔야 한다고 외치더라! 세수하는 도중에 코피가 터지는 바람에 수돗물에서 이런 냄새가 나는줄 알고 기겁했는데 걍 내 코피였음ㅎ 가습기 사세요 4L이상으로 사세요. 열기때문에 아스팔트가 녹아있다. 1달정도 먼저 온 (착함다정스윗만능가이드)동기가 통근버스 타는법 + 병원 투어를 하자며 가이드를 해줬다. 그저 빛...(TᐞT) 땅덩이가 넓어서 그런가 한국인의 '넓다'라는 인식을 초월해서 넓다. 통근버스를 타고 가면서 내가 일하게될 ER을 봤는데 진짜 무지막지하게 넓음 ER 자체만으로 한국의 어지간한 종합병원 넓이인듯 했다. 심지어 저 사진에 ER이 다 담긴것도 아님. 병원에서 백번쯤 길을 잃을거라고 하던데 공감함. 나는 여기서 길을 잃지 않을 자신이 없다. 사실 동기가 알려준 길 벌써 까먹음. 병원구내식당ㅎㅎㅎ 확실히 필리핀 사람들이 많아서 그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막장드라마 [내부링크]

응급실에서는 막장드라마같은 상황이 종종 일어난다. 어지간한건 그냥 물 흐르듯이 넘기는데 몇몇 사건은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사실 난 아직도 내가 목격한게 사실인지 혼란스러울때도 있다. 선생...님...? 중학생 한 명이 119를타고 실려온 적이 있었다. 미성년자는 응급상황이 아니라면 치료에는 보호자의 동의와 동행이 필요하다. 같이 온 누나도 미성년자였기에 학생의 부모님에게 연락했지만 맞벌이에 바빠 오지 못한다는 이야기만 반복할 뿐이였다. 그때 보호자로 나타난것이 이 학생의 담임선생님이였다. 요즘 보기 드문 선생님이구나, 정말 헌신적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검체를 내리기 위해 응급실 문 밖으로 나섰는데 담임이라던 그 선생님와 환자의 누나가 보호자 대기실에서 키스하고 있더라. 뭐지?? 누나가 성인이면 둘이 지지든 볶든 상관없는데 문제는 환자의 누나도 교복을 입고 있었다는 점이다. 교사가 미성년자와 사귄다고? 진짜 뭐임??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두 사람은 키스에 여념이 없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소소한 이야기 3 [내부링크]

중국어 나는 중국어를 진짜 아아아주 조금 할줄 안다. 내가 일하던 병원 근처에 조선족이 많았기에 취미 겸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위해 조금 배워놓은 것인데 어느날 중국인 환자가 어머니와 내원했다. 환자가 한국어를 아예 못했기에 간단한 중국어로 이것저것 설명을 하는데 이 어머니의 눈에서 하트가 나오더니 갑자기 소개팅을 진행시기는 것이다. 우리아들 부자야! 중국에 아파트도있어! 나이 몇살이야? 어휴 n살밖에 차이 안나네! 아무리 거절해도 막무가내였다. 아니...어머니... 한국말 할줄 아시면서 그동안 왜 한국말 안했어요... 저혼자 중국어 생쇼하고 있었잖아요 T.T 조금 소름돋았던건 이 어머니가 다음날 응급실과 원무과로 와서는 직원들에게 내 번호를 다시 물어봤다고 했다. 사양할게요 어머님... 결혼생각 없어여... 연금술사 마약성 진통제 중독이 의심되어 절대절대 마약 투여 금지인 환자가 있었다. 어느날 '통증'으로 응급실에 내원해서는 A진통제를 2앰플 B진통제를 1앰플 NS100에 섞어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 - 사직! [내부링크]

2023년 2월 말, 사직 전 마지막 근무는 나이트였다. 여느날처럼 똑같이 인계를 받고 이브닝번을 보내려고 했는데...? 세상에! 퇴사기념 파티를 해주셨다. 현수막에 케이크까지ㅠㅠㅠㅠ 거의 1달전부터, 그러니까 내가 사직을 말한 직후부터 준비했다고 하셨다. 진짜 눈물 참느라 혼남 ㅠㅠㅠㅠ 내 인생에서 다시 이런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좋은 동료들이였다ㅠㅠㅠㅠ 사실 내가 입사할때부터 영어공부, 엔클공부를 대놓고 해서 곧 퇴사할 사람이란걸 알았을텐데 오히려 응원해주고 격려해준 천사들임 만약 착한사람들이 로또에 당첨되는 세상이 있다면 이 사람들 다 로또 1등일듯 내가 공주공주한거 좋아한다고 왕관,귀걸이,목걸이, 요술봉까지 쥐여줌ㅋㅋㅋㅋㅋㅋ 처음 대학병원을 울면서 사직할때만 해도 내가 다시 간호사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을까. 나는 정말 일머리가 없는 구제 불능인가. 다른 직업을 선택한들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고 이런 마음들은 날 지독히도 좀먹었다. 하지만 그 이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3 서류, 양고기, 카페, 시샤 [내부링크]

2023.09.05 / Day. 3 오전에 병원에서 전화옴, 왜 OT등록 안했냐, 목요일까지 서류를 등록해야하니 오늘 admin 빌딩으로 오라는 전화였다. 그런데 난 메일이나 다른 연락을 못받았는걸? 게다가 어제 어드민 빌딩 갔을때는 이번주 일요일에 새 OT 시작한다고 그때 와도 된다더니...? 그래도 연락이 왔으니 뭔가 진행되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가이드(?) 없이 무사히 통근버스 탐! 이게 뭐라고 뿌듯하담ㅋㅋㅋㅋㅋ 이날 뱃지 받고 가불도 받고 코사에서 준비해온 서류도 무사히 제출했다! 사우디 행정이 느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슉슉 진행됨. 신기했던건 사우디 직원 4명이 우리를 이 과정 내내 안내해줬다는 것이다. (원래 2명이였는데 어느순간 4명으로 늘어남ㅎ) 뭔가 황송한 기분(・∀・) 아니... 그냥 어디 가야된다고 말해주면 우리가 찾아갈 수 있는데 이렇게까지 안내를...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사우디 고인물(?)쌤 & 동기와 같이 양고기를 먹으러갔다. 한국인들 사이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4 한식만들기, 루루마켓 [내부링크]

2023.09.06 / Day. 4 시차적응이라도 하는건가? 한국에서는 겨울잠자는 곰마냥 늦잠잤는데 여기서는 자동으로 7시에 눈이 떠진다. 늦잠자고 싶다고!!! 어쨌든 일찍일어난김에 한식이나 만들어보기로 했다. 헝거스테이션으로 루루마켓에서 재료들을 시켰다. 나는 욕망넘치는 성인이기 때문에 내 닭도리탕엔 닭다리만 넣을거다!!!! 닭다리 주문!! 그리고 나는 지금까지 새우가 shrimp인줄 알았는데 조금 큰 새우는 prawn이라고 하더라. 새우 한팩 4000원, 닭다리 1kg 7100원… 한국에 비해서 싼것 같기도 하고? 닭도리탕 완성! 나는 쿠팡 배달처럼 뭔가 보냉상자같은거에 포장되어서 올줄 알았는데 그냥 배달오토바이나 차로 배달하는듯했닼ㅋㅋㅋ 어찌나 날씨가 더운짘ㅋㅋㅋㅋ 생새우갘ㅋㅋㅋ 꼬리부분이 살짝 익어서옴. 이걸로 새우장 만들어도 되나 걱정하긴 했는데 일단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별 탈은 없었다. 처음 만들다보니 조금 짜긴 했지만. 간장새우장 완성! 오후에는 동기가 루루마켓 가자고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6 사우디 한식 도전(Jeju restaurant) [내부링크]

2023.09.08 / Day. 6 코사 동기들과 공부도 할겸 Costa coffee에왔다. 24시간, 병원 근처, 화장실 있음, 와이파이까지 잘됨! 완벽해! 사우디에서 카페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와이파이가 (잘)된다? 그저 GOD... 그냥 스타벅스 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사우디는 스타벅스도 와이파이 안되는곳 많더라… 커피 안먹는 나로서는 에이드같은 논커피 메뉴가 적어서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와이파이 빵빵 터지니 대만족! 아무리 데이터가 많이 남아있어도 와이파이 없으면 뭔가 불안함. 사우디 건물은 항상 층고가 높은듯, 한국 1.7배에서 2배는 되는 것 같다. Costa Coffee كوستا كافية 3904 شبه الجزيره، حي السعادة، RQAA8560، 8560, Riyadh 14255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우디에서 첫 한식 도전! Prince Sultan military medical city 근처에 있는 JEJU Rest

[사우디 간호사 일기] Day.6 놀이공원!(حديقة الوطن) [내부링크]

2023.09.08 / Day. 6 Juju restaurant에서 한식코스프레하는 코리안 BBQ를 조지고 무라바 궁전 방문...! 을 하려고 했으나 2023년 9월 14일까지 공사중이라 문을 닫는다고 했다. 마침 무라바 궁전 오는길에 어린이공원같은 곳이 있어서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연예인이 된 기분을 느끼게 됨.) 입장료는 20SAR 한화 약 7000원이였다. 저런 바코드를 입구에 찍고 들어가면 됨. 걸어다니며 마실 생각으로 가판대에서 음료수를 샀는데...? 갑자기 이런 좌석으로 안내해주심ㅎㅎㅎ 음료수를 산 사람만 입장할 수 있는듯? 입구에서 영수증을 검사한다. 근데 분명 같은 모히또를 시켰는데 왜 색이 다른것이지?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빨간색인걸까...? 참고로 여기 모히또는 한국사람이 생각하는 모히또보다는 에이드에 가깝다. 놀이기구는 진짜 어린이용이라 스릴있는건 하나도 없다. 그래도 무라바 궁전 보고나서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쯤 들려봐도 좋을듯. 스릴있는건 없지

[사우디 간호사 일기] 리야드 프론트 [내부링크]

2023.09.09 / Day. 7 오티 전날 리야드 프론트에 가보기로 했다. 주말이라 그런가 우버가 안잡혀서 볼트 도전! 쌤들이 어지간하면 조금 더 비싸도 우버타라고 했는데 볼트 택시를 타자마자 이유를 깨달았다. 사우디 특유의 매우매우매우 거친 운전은 기본이고 1. 운전자쪽 사이드 미러 없음ㅋㅋㅋㅋ 2. 에어컨 너무 약함 3. 운전기사 아저씨가 차내에서 전자담배 핌 이걸 한번에 얻어맞으니 다음부턴 꼭 우버 타겠다고 다짐하게 됨. 그래도 무사히 리야드 프론트 도착! 구글 맵을 보니 가로로 아~~~~주 길었다. 땅 넓은 나라 부럽다 뭐든 넓구만. 한국이라면 매장을 채워넣을만한 넓은 공간을 그냥 비워놓는다. 요 분수가 포토스팟인듯 많은 사람들이 사진찍고있었다. 저녁시간이라 배고파서 BLANCA 방문! 이탈리아 음식 파는데 아주 맛났음(≧≦) 직원에게 추천받은 Fungi pizza?랑 스파게티, 연어샐러드까지 시키고 나니 웰컴피자가 나왔다. 같이 나온 저거 핫소스인줄 알았는데 무슨 고춧가

[사우디 간호사 일기] 디리야(Diriyah) 유적지 방문 [내부링크]

2023.09.11 / Day. 9 디리야 가는날! 컴파운드에서 1시간 거리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1시간 20분정도 걸린듯? 사우디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항상 예정시간보다 1.2배정도는 걸리는것 같다. 입구쪽 도착! 유적지의 경관을 해치지 않으려는듯 유적지와 비슷한 건축양식으로 상점들이 늘어서 있었다. 카페나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은 조금 비싼편. 서비스로 준 쿠키 존맛이였음. 디리야 유적지는 사우디 왕국이 탄생한 곳으로 한국으로 치면 경복궁, 혹은 한옥마을과 비슷한 포지션이라고한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도 등록되었다고 하더니만 실제로 보니 엄청 웅장하고 멋졌다. 15세기에 어떻게 이런 건축물을 지은거지? 진짜 사진이 실물의 10%도 못담음. 월급타면 DSLR사고 싶다 진짜. 여름이라 좀 덥긴 했지만 그걸 커버할만큼 충분히 멋졌다. 이걸 보니까 이집트 피라미드 보러가고 싶어짐. 디리야도 이렇게 웅장하고 압도되는 느낌인데 피라미드는 얼마나 대단할까? 지금은 여름(비수기)라서 입장료가 없지

[사우디 간호사 일기] 중식 도전 جيانق نان 江南阁 JIANGNANGE [내부링크]

2023.09.11 / Day. 9 디리야 갔다가 중식먹기로 함. 사우디 식료품 가격은 한국보단 좀 싸긴 한데 외식은 한국과 비슷한 수준이거나 좀 더 비싼것 같다. 중식당 답지 않게 뭔가 푸릇푸릇(?)하고 예뻤음 사우디는 대부분 메뉴판대신 큐알코드를 많이 쓰는듯. 일반 메뉴판보단 관리가 쉽긴 하겠다. 메뉴 엄청 다양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메뉴부터 토끼 구이, 소 뇌? 등등 누가봐도 중국 현지요리도 있었음. 와이파이도 잘 터져서 좋았다! 와이파이 귀해…. 맘같아선 기숙사에 (빠른)와이파이 설치하고 싶음. 여기 5G라고 뜨긴 하는데 한국보다 느리다. 커큐민?큐민?에 볶은 소고기 완전 내 취향이였음 수프도 마라탕 맛 나서 만족! 당면만 들어가면 완전 마라탕임 ㅠㅠㅠ 사진엔 안나왔지만 시금치 볶음도 맛있었구 진짜 모든 요리가 거를 타선없이 맛났다. 그런데 향신료 향이 좀 센편이라 한국에서 마라탕 싫어했던 사람이면 먹기 조금 힘들 수 도 있음. 사우디에서 한식. 양식. 중식 먹어봤으니 다음

[사우디 간호사 일기] GHO 시작! [내부링크]

2023.09.10 ~ 9.13 / Day. 8 ~11 결론: 필리핀, 말레이 친구들을 따라다니자. 그저 빛리핀, god레이 관광객 모드 끝! 이제부터 OT 시작이다 (TᐞT) 첫날부터 각종 평지풍파를 맞이함. 일단 OT룸 엄~~~~~~~~~~~~~~~~~~~~청 추움. 에어컨을 10도정로도 설정했나? 싶을 정도로 추움. 긴 블라우스, 가디건, 긴바지 입었는데 추워서 다음날부터는 가디건따위 버리고 후리스 입음. 참고로 지금 사우디의 날씨는 낮 평균기온 44도쯤 된다. 이놈의 나라 중간이 없어요 중간이. 오티 첫날 직원이 뭔 말을 하는데 "@#$#^^$# e-mail &(^@$@#@#$ 타다?% all right? good?" 이런식으로 들려서 와 시111벌 망했다. 내 영어실력 진짜 개망했구나.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엘츠 6.0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구나, 이래서 미국에서는 7.0이상을 요구하는거구나 했는데 아랍어로 말하고 있는거였음ㅎㅎㅎ 사우디 직원들을 위해서 아랍어로 한번 말하고

[사우디 간호사 일기] DQ(Diplomatic Quarter) ENCORE 레스토랑 [내부링크]

2023.09.13 / Day. 11 DQ방문하실 선생님들 무조건 '우버' 타세요!!!! 볼트 타지마세요!!!! DQ는 Diplomatic Quarter (Al Safarat)인데 각종 관공서와 대사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나름 고급진 레스토랑과 예쁜 카페들이 모여있는 관광지라곤 하는데, 각 나라의 대사관이 모인 이곳을 정말 관광지로 개발한 건지 사우디가 워낙 관광지가 없으니(개발중이니) 이런곳도 관광지 대우를 해주는건지는 잘 모르겠다. 내가 저녁에 도착해서 많이 둘러보지 못해서 그런건가? 볼트를 다시는 타지 않겠다고 다짐한게 한 3일전인것 같은데 이날은 우버가 안잡혀서 어쩔수없이 볼트를 잡았다. 그리고 그게 비극(?)의 시작이였음 볼트를 타고 DQ입구에 도착했는데 운전기사가 입구를 지키는 군인이랑 뭐라뭐라 대화하더니 그냥 유턴함! 영어도 안통함! 갑자기 우리를 초록색 개인택시에 태우려 하지 않나. 말도 안통하고 걍 멘붕이였음. 일단 가까운 몰에 내려달라고 한 다음 다시 우버를 잡아

[사우디 간호사 일기] 샤와르마 하우스 [내부링크]

2023.09.14 / Day. 12 한달정도 먼저 온 쌤이 추천한 맛집(?) 샤와르마 하우스 방문! 사우디에서 나름 유명한 체인점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사우디 사람들 완전 많더라. 테이크아웃은 1층에서, 먹고갈거면 2층에서 주문하면 된다. 1층은 테이블이 거의 없는 테이크 아웃 전문 느낌이고 2층에는 실내좌석과 테라스석이 있었다. 내부는 생각보다 넓었다. 사우디답게 single enterance랑 family enterance가 구분되어있었는데 요즘은 아무도 신경 안쓰고 막 들어가는듯? 주스메뉴, 멜론은 진짜 개ㅐㅐㅐ달아서 이거 시킨 동기들 전부 포기하고 물만 들이킴. 멜론이라기보다는 참외를 갈아서 설탕 왕창 넣은 느낌. 망고주스는 완전 맛있었음. 양 완전 많음;; 세명이서 세트메뉴 하나면 충분해요. 두개 시켰다가 왕창남은거 포장해서 옴. 이날 식당갔다가 또 사진요청 받음ㅋㅋㅋㅋ 어떤 엄마가 다가와서 “내 여동생이 한국을 좋아해, 같이 사진 찍어줄 수 있어?” 해서 OK했더니

[사우디 간호사 일기] 그라나다 몰 & 치즈케익 팩토리 [내부링크]

2023.09.15 / Day. 13 병원 복지 중에 좋은점은 일주일에 몇번정도 근처 쇼핑몰로 가는 버스를 운영한다는 점이다. 오늘은 그라나다 몰에 가보기로 함! 셔틀버스를 타고 그라나다 몰에 가려면 오후 5시 15분 버스를 타고 KAMC에서 내려야한다. 병원에서 내린 뒤에는 버스정류장 앞에 있는 건물에서 직원에게 뱃지를 보여주고(뱃지 넘버만 알아도 ㄱㅊ) 이런 티켓(?)을 받고 그라나다 몰로 가는 6시버스를 타면 된다. 한번 나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는구만…. 다행히 루루마켓이나 알바타로 가는 버스는 기숙사에서 바로 출발한다고 함. 5시에 기숙사에서 출발해 몰에 도착하니 6시 40분이였다. 거의 2시간이구만 ㅠ 그래도 OT기간 아니면 언제 이렇게 느긋하게 가보겠어. 몰 규모도 크고 깔끔하니 좋았다. 실내 놀이공원도 있었는데 나름 스릴있어보이는것도 여러개 있었음. 리야드 그라나다 몰에는 다이소(일본), 미니소(중국), MUJI, 까르푸 등등 잡화&식료품점 많아서 좋았다. 다이소에

[사우디 간호사 일기] 사우디 2주차, 알게된 점들 [내부링크]

2023.09.19 / Day.17 사우디 3주차를 달려가는 요즘, 사우디의 환경은 대체적으로 마음에 들지만 한번씩 충격(?) 받을 때가 있다. 혹시 제가 잘못알고 있는점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1. 티빙, 쿠팡플레이등 국내 OTT는 사우디에서는 안된다. 디즈니플러스도 한국에서 가입한 아이디는 안됨, 정 디즈니 보고 싶으면 사우디 번호로 새로 가입해야 하는듯. 넷플릭스는 되긴 하지만 컨트리 락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볼 수 있었지만 사우디에서는 볼 수 없는 작품들이 꽤 많았다. (EX.나는 솔로) 2. 도로가 반질반질하다. 한국에서 비맞은 도로 느낌? 도로에 기름칠을 한건지 날이 더워 도로가 살짝 녹은건지 아직도 모르겠음. 3. 도로에 페인트 대신 쇠같은걸 박아서 방향이나 차선을 표시한다. 물론 페인트도 칠하긴 하지만 교외로 갈수록 페인트 대신 쇠같은것만 박는다. 4. 어지간한 라면은 여기서 다 판다(한봉에 2500원 꼴이지만). 과거로 돌아가면 라면대신 각종 조미료 챙겨올듯 마라탕 가루

[사우디 간호사 일기] GNO시작! 끝!! [내부링크]

2023.09.14~ 09.20 / Day.18 *사우디 관련해서는 항상 최신정보를 따르세요. 맨날 바뀜 ㅎ 진짜 한달전에 온 동기랑도 OT과정, 행정 절차같은게 차이나더라. 뭐가 이렇게 자주 바뀌는지…. GNO첫날, MCX에 있는 Nursing education center로 가야했는데. 일단 기숙사에서 KAMC로 가는 버스를 타고 내린뒤 MCX행 버스를 타고 한번 더 가야하는 시스템이였다. KAMC에서 내려서 어떤 버스를 타야하는지 몰라 우왕좌왕 하고 있는데 뱃지메이트 필리피노가 말을 걸어왔다. 무슨버스 타야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줌. 오늘도 외쳐본다 그저 빛리핀…! MCX가는 버스 탔다고 해서 끝이 아니다. 마지막 정류장에 내려야함. (Nursing education center 바로 앞임). 처음 정류장에서 내리면 안됩니당. 당연히 이번에도 필리핀 칭구들 눈치 쇽 보고 따라내림. (나중에 알고보니 기숙사에서 출발해 kasch -> MCX로 가는 버스도 있었음.) 수업 7시 30분

[사우디 간호사 일기] Saudi National Day 2023 [내부링크]

2023.09.21 / Day.19 9월 23일은 Saudi National Day라고 한다. 건국기념일쯤 되는데 사우디 곳곳에서 크게 기념한다고 했다. 아직 23일이 되기도 전인데 병원에도 이렇게 포토존이 마련되고 병동 입구 여기저기에 사우디 국기가 걸려있더라. 시민들도 벌써 신나서 신나게 초록불 킴. 개인주택뿐만 아니라 병원이나 각종 외국 기업에서도 저렇게 초록불을 켜준다는게 신기할따름이다. Saudi National Day에는 밖에 나다니지 말라는 충고를 들었다. 사람들이 엄청 많이 놀러다녀서 도로에서 고립될거라나? 실제로 작년 Saudi National Day때 밖에서 논 선생님들이 있었는데 도로가 너무 막혀서 거의 3시간동안 고립되었다고 하더라. 그래도 National Day때 볼리바드 시티가 그렇게 멋지다는데 한번쯤은 가보고 싶어... 근데 자차없으면 고립엔딩이겠지. 처음으로 가본 JARIR. 서점이라는데 문구류가 더 많았던듯. 사우디에서 만나는 한국어책ㅋㅋㅋㅋ 반갑구만.

[사우디 간호사 일기] 타이타이&아시아 식품점 [내부링크]

2023.09.21 / Day.19 한국인 쌤들 사이에서 맛집으로 소문난 Thai Thai seafood restaurant에 갔다왔다! 곧 National day라고 초록색 풍선과 국기가 걸려있더라. 타이 레스토랑이지만 장식은 일본, 중국장식이 혼재해 있었음ㅋㅋㅋㅋ 배달시킬때도 느낀건데 메뉴판 보기힘듬ㅎ 음 무슨 메뉴인지 1도 모르겠죠?? 다행히 뒷부분엔 그림 나와있어서 간신히 시킴. 사우디 미스터리…. 왜 직원은 한국 1.5~2배인데 음식은 더 늦게 나오는거죠??? 안에서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나여??? 똠얌꿍, 팟타이는 원래 존맛이고 저 볶음밥같은거 바질맛 완전 세게나서 처음엔 음??? 했는데 먹을수록 중독성있었음. 먹을수록 상쾌해지는 느낌?? Thai Thai Seafood Restaurant 4942 Al Imam Al Shafei, Ar Rayyan, 8518, Riyadh 14212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타이타이 최대 장점: 바로 옆에 아시

[사우디 간호사 일기] 리야드 갤러리몰(Riyadh Gallery Mall) [내부링크]

2023.09.22 / Day.20 내일은 National Day라 꼼짝없이 기숙사에 박혀있을게 뻔해서 오늘 리야드 갤러리몰에 가기로 했다. 국경일 전날이라 그런지 가는길 내내 도로가 초록초록 하더라. 야자수뿐만 아니라 가로등 전체를 초록색으로 바꾼 구간도 있었음! 차에 녹색칠을 하거나 사우디 깃발을 달고 달리는 사람들도 많았음ㅋㅋㅋㅋㅋㅋ 사우디 사람들에게 National Day는 무슨의미길래 이렇게 술 한방울 없이 신이 날 수 있는지 궁금하다. 기숙사에서 40~50분 달려서 리야드 갤러리 도착! 일단 배고파서 동기들과 졸리비 흡입. 필리핀 패스트푸드 브랜드인데, 대학생때 필리핀 어학연수 이후 늘 그리워했던 브랜드ㅠㅠ 그 특유의 싼맛(?)이 맛있음 조경이 너무 예쁘게 잘되어있음 ㅠㅠㅠ 사우디 진짜 쇼핑몰에 진심인듯. 날씨때문에 밖에서 놀기 힘드니 몰을 꾸미는데 최선을 다한다. 뭔가 한국 더 현대 느낌 나는것 같기도 하고? 사우디에서 사진 많이 찍게될줄은 몰랐는데… 옷 예쁜거 챙겨올걸

[사우디 간호사 일기] National day + 볼리바드 시티 방문기 (Boulevard Riyadh City) [내부링크]

2023.09.22 / Day.20 National day 하루 전날, 국경일에 진심인 사우디 아라비아 사람들이 볼리바드에 전부 모인다길래 궁금해서 가보기로 했다. 역시 볼리바드 가까이 올수록 심상치 않은 기운이 느껴짐ㅋㅋㅋㅋ 깃발 다는건 걍 애교 수준이고 저렇게 창틀에 앉아서 달리거나 이렇게 차 앞유리에 안에서 밖이 보이는 특수 필름을 붙이거나 사진엔 안나왔지만 백미러따윈 보지 않겠다는 각오인지 뒷유리 전체에 깃발을 덮어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이쯤 되면 광기임. National day의 어떤점이 사우디 사람들을 이토록 열광시키는걸까? 볼리바드 시티 입구쪽으로 오니 깃발과 각종 기념품들을 팔고있었다. 아ㅋㅋㅋㅋㅋㅋ 지금 사우디 사람들도 초록색으로 도배하고 다니는데 나도 사서 즐겨봐야지ㅋㅋㅋㅋㅋ 올해 아니면 언제 사우디 명절에 쉬어보겠어ㅋㅋㅋㅋ 그렇게 세미관종패션 완성! 리야드 시즌이 아니라서 그런가 딱히 입장료는 없었음. 볼리바드 시티는 온통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친구가 이거

[사우디 간호사 일기] anb계좌 개설기(미친 은행 시스템) [내부링크]

한국에서 은행계좌를 개설 하려면 은행에 몇번 가야 할까요? 비대면 계좌 개설시 0번, 보통은 1번, 재수없게 서류나 신분증을 챙겨오지 않았다면 많아야 2번 갈것이다. 근데 사우디는... 몰라... ‘최소’ 4번인듯? 만약 문제가 생기면 ‘내일 다시와’ 이거의 무한 반복이다. 계좌 개설도 오래걸림...한 2주 걸렸나? 근데 이게 최대한 빨리,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된 거라는게 믿기지 않는당ㅎㅎㅎㅎ AnB 계좌 개설 절차 2023.09.10 GHO중 템포러리 이까마(신분증 같은거) 나오고 오전에 은행직원이 서류 줘서 작성하고 오후 2시쯤 병원 앞 anb 은행 방문해서 서류 제출함. (이때 IBN인가 계좌번호가 적힌 서류를 주는데 이걸 HR의 페이씨에게 내면 된다. 그래야 월급 받을 수 있음.) 이후 정식이까마 나오면 다시 은행 방문하라고 했다. 2023.09.21 정식 이까마 나와서 은행감. 서류 두장 주고 작성해서 내일 오래 2023.09.23 은행 다시 감 서류 등록했다고 내일 또 오

[사우디 간호사 일기] 3주 걸려서 유니폼 받기 [내부링크]

2023.09.27 / Day.25 당연히 개인차이가 있겠지만, 나는 악명높은 은행계좌 개설보다 유니폼을 받는데 더 스트레스를 받았다. 농담이 니라 '진짜로' 유니폼이 내 손에 온전히 들어오는데 거의 3주걸림. 2023.09.10 GHO시작하던 날 유니폼 신청. 다음주에 오라고 함. 2023.09.17 말 잘듣는 코리안들은 착하게도 일주일 뒤에 Laundry 갔는데 오늘은 들어오는 날이 아니라며 수요일에 오라고 하더라. 2023.09.20 수요일에 갔더니 이미 유니폼을 받아가는 사람들로 Laundry가 북적였다. 기다리고 기다려서 우리 순번이 왔는데 오늘은 떨어졌다고 다음날 오래ㅎㅎㅎ (여기 유니폼 서류대로 개수맞춰서 신청하는게 아니라 그냥 대충 가져와서 선착순으로 나눠주는것 같음…. 오전에 온 필리핀애들은 받아갔더라) 다행히 여기서 n년 일하신 선생님에게 유니폼을 빌릴 수 있었다. 진짜 꼭 보답해야지ㅠㅠㅠㅠ 2023.09.21 드디어 받음! 한국에선 M사이즈 입던 내가 여기선 xs

[사우디 간호사 일기] The view mall [내부링크]

2023.09.27 / Day.25 이러다 사우디 뜨기 전에 리야드에 있는 몰은 다 가볼것 같다ㅋㅋㅋㅋ 이렇게 몰이 많은데 안망하나 궁금할정도. (•ิ_•ิ) The view mall은 완공된지 얼마 안된 몰이라고 한다. 룸메이트가 거기 이제 완공되었냐며 놀라더라. 항상 가로로 쭉~~~ 넓게 펼쳐진 사우디의 쇼핑몰. 킹덤타워를 제외하곤 쇼핑몰이 2층이 넘는걸 본적 없는것 같다. 사우디 쇼핑몰에 분수는 필수! 콜드스톤!! 아직 한국에도 지점 남아있나! 사실 한국에서는 콜드스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리야드에서 먹어보네ㅋㅋㅋㅋ 화려한 토핑에 홀려서 시켰는데 토핑이 없대ㅠㅠㅠㅠ 그래도 그냥 The curious cake quake 시켜봄. 맛은 고급진 엑설런트 맛? 직원분의 화려한 쇼쇼쇼. 어떤 애기한테 주는거였는데 애기가 아이스크림 못받음 ㅠㅠㅠ 괜찮다고 하고 하나 다시 퍼주더라. 사우디에서 처음보는 Watsons! 뭐 쓸만한거 있나 하고 들어갔는데 별로였음. 이 와중에 한국어 적힌 마스크

[사우디 간호사 일기] 사우디에서 한국택배 받기 (EMS&SPL) [내부링크]

2023. 09. 28 / Day.26 한국에서 부모님이 9월 21일? 22일 쯤에 우체국 EMS를 통해 택배를 보내 주셨는데 9월 28일 도착! 생각보다 빨리왔다. 본의 아니게 추석 선물 받은 느낌이네. (14.4kg 에 19만원정도 나옴!) 너덜너덜해진 택배상자… 통관이 엄격한 건지 택배상자 다 뜯어보더라. 동기는 화장솜 포장까지 다 뜯어져서 왔다고 했다. 사우디에서 SPL이라는 택배회사를 통해 배달되었는데 일단 통관이 되고나면 이런식으로 문자가 온다. 영어따윈 없음ㅎㅎ 걍 아랍어로 옴. 처음엔 스팸인가 해서 안누를려다가 얼마전 가입한 spl 번호로 온 문자라서 클릭함. 들어가면 내가 내야할 관세가 나온다. 카드로 미리 결제해도 되고 기숙사 시큐리티에 미리 돈을 맡겨놔도 된다고 함. 나는 카드로 미리 결제했다. (51리얄) 동기는 아부하킴을 이용했는데 아부하킴같은 경우는 아예 처음부터 관세를 미리 납부할 수 있어 편리하다고 하더라. 관세납부한 다음날, 저 문자 받고 저녁에 택배

[사우디 간호사 일기] Paros Lounge [내부링크]

2023.09.28 / Day.26 한국에 불금이 있다면 사우디에는 불목이 있다! 사우다는 주말이 금,토요일이기 때문에 목요일은 어디를 가든 아주아주 붐빈다고 한다. 실제로 붐벼봤자 얼마나 붐비겠어? 했는데 진짜 사람 개ㅐㅐㅐㅐ많아;;; 그 많은 카페가 어딜가나 만석이다. Paros Lounge Prince Muhammad Ibn Abd Al Aziz, AI، Riyadh 12222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사실 예전에 한번 갔었던 sociale 카페 갈라고 했는데 만석이라서 대충 걷다가 Paros Lounge로 들어갔다. 그냥 음료수, 간단한 음식파는 곳인줄 알았더니 시샤도 팔고 있었음! 흡연자 (강제로 금연중인)동기 눈 번쩍 뜨임ㅋㅋㅋㅋㅋㅋ https://easymenu.site/restaurants/Paros_Restaurant_&_Coffee 이건 메뉴판 링크! 참고로 가격은 좀 있는편, 3명이서 각각 시샤+음료 1잔씩 주문했더니 427리얄 나왔다

[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달차 느낀점 [내부링크]

2023.10.04 / Day.32 1. 여긴 진짜 종교에 진심인 나라다. ‘할로윈’이란 단어를 쓰는것도 금기인가 봄. 스타벅스에 갔는데 ‘할로윈’ 메뉴라는 말 대신 ‘펌킨시즌’이라는 단어로 대체해서 새 메뉴를 홍보하더라. 2. 자국민들에게는 의료가 무료다. 그래서 한국 간호사들의 큰 스트레스중 하나인 수가넣는 업무가 없다. 만세! 3. 병원이 참 넓다. 응급실 같은 경우 환자 1명마다 방이 나눠져 있는데 옹색한 방이 아니라 진짜 한국 원룸보다 살짝 작은 정도? 공간이 넉넉하니 의료기기를 다룰때 어디 부딛히거나 하는 불편함도 적다. 4. 음식점이나 카페같은데 보면 분명 직원은 한국보다 많은데 음식 나오는 시간은 한국과 비슷하거나 더 오래걸림. 왜??? 5. 가게든 자판기든 잔돈이 없는 경우가 많음. 동네 구멍가게도 아니고 심지어 그 거대한 쇼핑몰에 입점한 가게도 잔돈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있었고 자판기가 아예 잔돈을 안주는 경우도 있었음. 대놓고 이 자판기는 잔돈 안준다고 적혀있었음

[사우디 간호사 일기] 리야드 한식당 (Korean Palace Restaurant) [내부링크]

2023.10.05 / Day.33 Korean Palace Restaurant PM66+QW6, At Takhassusi Branch St, Ar Rahmaniyyah, Riyadh 12341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데이끝나고 동기들과 한식당으로 출동! 코리아 팰리스(구: 비원)는 리야드에서 유일한 ‘진짜’한식집이라고 하더라. 메뉴 완전 많음! 한식,중식,일식 다있더라 ㅋㅋㅋㅋ 나름 인기 많은지 한국인들 말고도 중동, 필리핀 사람 많아서 신기했다. 심지어 쌈도 야무지게 싸먹음 o0o/ 들어가자마자 들리는 사장님의 한국어가 참 반갑더라ㅎㅎㅎ 뭔가 결혼식장에서 본 의자. 바쁜시간에는 면요리안됨!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힘들대욤… 냉면 시켰다가 빠꾸먹음… 사실짜장면도 안될뻔 했는데 이미 주문 들어가서 그냥 해주심. 안되는 메뉴가 많아서 한 5번 빠꾸먹은듯? 여긴 사우디니까 뭐… 달달했던… 갈비? 뭐더라? 정신없이 먹어서 메뉴 이름도 기억 잘 안남 ㅋㅋㅋㅋ

[사우디 간호사 일기] 부서 교육(CRN week?)끝 [내부링크]

2023. 09. 28 / Day.26 오프때마다 가려고 노력하는 기숙사 수영장 일단 코사솔루션에게 감사!!! 사람의 감정과 가치관이 다 다르다 보니 ‘취업사기’라고 농담반 진담반섞어 말하는 쌤도 있긴하지만(부바부가 엄청 심해서 그런것 같다.)…. 난 그래도 코사솔루션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동기들 보니까 무슨일 있을때 매니저님에게 카톡하면 나름 해결도 빠르게 해주셨고…. 사실 (사우디에서 수수료를 받긴 하지만)무료인데 이정도 해준것도 감사함. 특히 내가 그 내용들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그렇지 뒤돌아보니 커리큘럼이 엄청 체계적이고 사우디에서도 종종 코사에서 준 자료들을 사용하게 된다. 어쨌든 코사에서 준 자료들 덕분에 CRN과 하는 컴피턴시도 무난히 통과할 수 있었다. 특히 Song이 알려준 Patient assessment자료는 거의 보물이였음ㅎㅎㅎ 코사에서 한 자료들 고이고이 모아오세요. CRN week 까지 쓰게될것…. (근데 부바부 엄청 심함.) 영어도 많이 늘

[사우디 간호사 일기] 문화차이, 문화충격 [내부링크]

2023.10.10 / Day.38 기포가 하트모양이야 대박귀여움!! 15번의 프리셉터쉽중 3분의 1이 지나가는 지금, 일 자체는 생각보다 할만한것 같은데 하루에 최소 한번은 문화충격을 받는다. 대다수는 종교와 성별에 관련된 문화충격이다. 터치 출근 이틀차, 아무것도 모르는 내게 어떤 의사가 오더니 좀 도와달라고 함. "나는 신규고 트레이닝 중인데?' 라고 반문해도 너만이 날 도와줄수 있다며 나를 방 앞으로 데려가더니 “그녀를 wake up 해줄수 있니?” 라고 하더라. 처음에는 WAKE UP 해달라고 하는게 뭐지? 진짜 깨워달라는건 아닐거고... 부축해달라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방앞에 쳐진 커튼을 살짝 젖히고 안을 들여다 보니 여자보호자와 여자환자가 자고있었다. 그제야 이 상황이 이해가 갔다. ‘남자’ 의사인 내가 여자 보호자와 여자환자를 감히 터치해서 깨울 수 없으니 (당연히 방 안으로도 허락없이 들어갈 수 없으니) 여자 간호사인 내가 그들을 '깨워'달라는 거였다. 맞아. 여기

[사우디 간호사 일기] 옴니셀(자동 약품 불출 캐비닛) [내부링크]

2023.10.15 / Day.43 해외에서는 나름 흔하게 사용한다지만 한국에서는 단 한번도 써보지 못한 옴니셀. (몇몇 대학병원을 시작으로 요즘은 도입되는 추세라고 한다.) 사우디 와서 이 옴니셀을 사용해보니 ‘편리하다’랑 ‘불편하다’ 라는 두가지 감정이 동시에 든다 투약오류를 막는 기능은 획기적일 정도고, 약을 찾을때도 정말 편리하다. 옴니셀에 내 사번으로 로그인해서 내가 투약할 환자의 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애초에 환자 오더창에 난 약만 불출이 가능하고 내가 꺼낼 약이 있는 칸이 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서 약을 잘못 꺼낼 가능성도 확 줄어든다. (다른 서랍장은 안열림.) 심지어 오더에 따라 몇@, 몇T 꺼내야 하는지도 알려줌. 단점이라면 여기는 응급실이다보니 이 약장에 없는 약도 자주 처방난다는 것이다. 그럼 매번 약국가서 약 타와야 함. 근데 이 빈도가 엄청 잦음…ㅎ 병동은 약 배달해주기도 한다는데 ER은 매번 직접가서 받아와야 한다ㅠㅠ 그리고 이제 평소에도 이런지 아닌지 모르겠는

[사우디 간호사 일기] 사우디 택시 [내부링크]

2023.10.16 / Day.44 사우디 사람들의 운전은 거칠다. 특히 택시기사들의 운전은 더욱 더더더더더더더거칠다. 때때로 역주행까지 하는 그들은 부산 택시기사쯤은 세상에 둘도 없는 모범드라이버로 만들어버린다. 여기 온지 한달이 지나가며 내가 흔하게 본것만 해도 운전대를 자꾸 놓는다. 양손으로 휴대폰 한다. 물론 엑셀은 쭉 밟으면서! 보통 폰 2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는 음악 틀고 하나로는 유튜브 보면서 운전함. 네비는 어떻게 보냐고? 핸들 놓고 그때그때 폰으로 검색함. 굳이 네비를 보지 않다가 몇분간격으로 검색해대는데 이유는 모르겠다. 왜?????? 왜?!?!?!?! 누군가의 목격담에 따르면 정말로 ‘발’로 운전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핸들을 발로 잡았대…. 교통법규가 없나 싶음, 잊을만 하면 역주행 함. 차선바꿀때도 일단 머리부터 들이밀고 봄. 깜빡이는 옵션인가봐. 여자가 운전하게 된지 한 2년 되었다고 했나? 여자가 운전하는데 반감이 있는 사람들도 아직 있

[사우디 간호사 일기] 한식을 찾아서 [내부링크]

2023.10.18 / Day.46 사우디에 오기 전, 다른 사우디 간호사 선생님들의 블로그를 둘러보면서 꽤 자주 한 생각이 있다. 다들 요리사인가? 요리 솜씨 미쳤다!! 사우디에 온지 한달, 이제는 그 선생님들이 왜 그렇게 요리를 잘 하게되었는지 깨달았다. 맛대가리 없는 음식들, 보라색 달걀, 낙타 신장, 망고초밥, 닭이나 소 간 등등의 정체불명의 식재료들 사이에서 생존을 위한 눈물겨운 발버둥이였던 것이다. 사실 한국에서는 한식 거의 안먹고 건강챙긴답시고 샐러드나 먹었는데 여기서 파워 한식 러버됨. 한국에서도 안해본 요리를 여기서 한다니까요? 오징어 손질? 이제 쌉가능! 쉽게 알려주신 백종원님 감사해요! 숙회로 만들어서 념념 먹음. 여긴 돼지고기 없어서 소고기… 넣고 끓인 김치찌개. 송아지 고기 넣었는데 맛있었음. 그런데 김치냄새가 꽤나 심하다는걸 깨달아버려서 김치 먹을때마다 걱정된다. 김치찌개를 끓였는데 잠옷에 밴 김치냄새가 일주일은 가더라. 외국인이 코리안 김치냄새 난다고 하는

컴파운드 입주 뒤 병원 행정절차 [내부링크]

*코사에서 저희 다음 기수 쌤들이 슬슬 온다고 해서 적어 보는 글, 대충 이런 흐름이구나~ 정도로만 참고하세요. 이놈의 행정절차 매번 바뀝니다. (심지어 한달 전에 온 사람과도 행정절차가 조금 달랐음!) * 토요일 한국 출발 일요일 새벽 사우디도착 기준으로 적었어요. * 이까마 나오기 전에는 여권 사본과 비자 사본 항상 들고 다니세요, 핸드폰 사진 앨범에도 저장해 놓으세요. 사우디 생활 초반에 행정직원들이 여권 넘버나 비자 넘버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코사에서 요구한, 코사에서 만든 모든 서류는 노트북, 핸드폰, 엔드라이브등 여러군데에 백업해 놓으세요. 누가 어디서, 언제 요구할지 몰라요. [OT 시작 전 할 일] 저희가 도착했을 당시 mngha는 매주 ‘일’요일에 OT를 시작했는데 병원 규정상 사우디에 도착한 당일은 쉬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일요일에 도착한 저희는 다음 오티 시작할때까지 그냥 일주일 통으로 쉬었어요! 아주 좋았음 ㅎㅎㅎㅎ 어드민 빌딩! 도착한 당일은 그

[사우디 간호사 일기] 사우디 디저트 정리 [내부링크]

2023.10.21 / Day.49 디저트 처돌이는 사우디에서 아주 해피해피해욤. 여기 과자, 특히 크림이 들어간건 어지간하면 실패 안하는듯. 게다가 은근히 저렴한거 많음! 당뇨 조심해야겠다 ㅎ Danette cream caramel 푸딩 가격: 2리얄 푸딩은 사우디에서 실패하지 않지! 한국 커스터드 푸딩 맛보다 살짝 단 정도? 호로록 먹고 동기들에게도 나눠줬는데 호불호 없이 다 맛나다고 함. 개인적으로 Danette에서 나온 디저트들 어지간하면 다 입맛에 맞았당. Danette 커스터드크림 디저트들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음, 슈크림 퍼먹는 느낌이라 슈크림빵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것도 좋아하실거에욤. 개인적으로 쿠키맛이랑 바닐라맛 좋았구 분홍색 솜사탕 맛도 있었는데 그건 베스킨라벤스 이상한나라의 솜사탕맛 났음. 병원 앞 매점 크림치즈 빵 우) 크림치즈 맛 / 좌) 피자 맛 짜!!!! 크림치즈 아님 소금치즈임 ㅠㅠ 근데 피자맛은 맛있었음. 속이 텅 비어있긴 했지만… 쿠나파 쿠나파!

[사우디 간호사 일기] 병원 기숙사 [내부링크]

사우디 간호사를 결심하는데 큰 이유중 하나였던 ‘무료’기숙사.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대만족중이다. 한국 원룸에서 자취한 경험이 있는 쌤들이라면 만족도가 더 클것 같음. 코사 매니저님이 농담 반 진담 반 섞어서 “사우디 기숙사 화장실이 지금 제가 사는 서울원룸보다 넓어요.” 라고 말한적 있는데…. 진짜 비슷할수도…? 기숙사 월세,전기,수도,수리비등 모든게 무료다보니 내가 서양권(호주,미국)간호사가 되서 그쪽으로 건너갔다고 치자, 이정도 집에 살려면 수입의 몇%를 월세로 내야할까? 라고 종종 생각해보게 된다. 한국인들이 주로 사는 컴파운드에는 2,3,4인실이 있다고 한다. 주로 4인실은 가족단위로 산다는데 자세한건 잘 모르겠음. 컴파운드 중앙에는 (모두가 가지 말라고 말리는)미용실, 마사지샵, 슈퍼마켓, 운동시설등이 있다. 건물이 다똑같이 생겨서 초반에는 길을 자주 잃었다. 내가 지금 어느 방향으로 가고있는거야!를 매번 고민하게 됨. 일단 내가 사는 빌라에는 총 3명이 사는데 50평은

[사우디 간호사 일기] 프리셉터십 끝 [내부링크]

2023.10.26 / Day.54 어제를 마지막으로 약 한달간 15번의 프리셉터십이 끝났다. 당장 내일부터 독립인데 아직도 응애느낌…. 부서 분위기 자체는 워낙 좋다보니 서로서로 도와주는 분위기고 부담스럽지 않기는 한데 한국인 마인드 특성상 내가 일 빨리빨리 못쳐내면 내 스스로에게 빡치고 스트레스 받는 느낌이다. 빨리빨리 적응해서 내 동료들도 도와주고 그래야지. 그래도 간호사 한명당 (내 부서 기준)최대 환자 3명인데 바쁘다고 느끼는거 좀 자존심 상함…ㅎ 일단 아직도 낯선게 응급실에서 세끼꼬박꼬박, 보호자식이까지 싹 제공하고 IV보다 PO약 위주로 처방하는것. 한국 ER에서 일할때 내가 써본 PO라곤 아스피린이나 NTG가 전부였으니까. 10여개의 po오더와 식이처방신경쓰는 날 보며 병동간호사가 이런 기분일까…? 를 느끼게 된다. 컨설트 받은 의사들이 회진돌면서 어제 000약 마지막으로 들어간 시간이 언제야? 환자 00수치는 어때? 물어보는데 뭐지? 내가 진짜 병동간호사가 된건가?

[사우디 간호사 일기] 독립 첫날 [내부링크]

2023.10.28 / Day.56 독립하고 처음으로 혼자 일하는 날이다. 그래도 프리셉터가 날 워낙 강하게 키웠어서 딱히 프리셉터 붙던 때와 큰차이는 못느꼈음. 아마 동료들이 잘 도와준 탓이겠지. 부서분위기가 워낙 좋고 서로서로 도와주는 분위기다. 데이근무가 끝날때쯤 차지가 “오늘 어땠어~?” 라고 물어보길래 내가 아직 느려서 모두가 날 신경쓰고 도와줘서 살짝 죄책감을 느낀다고 하자 차지가 “NO! 이게 바로 팀이 돌아가는 방식이야. 우리는 누구도 혼자 일하지 않아. 너도 절대 혼자 모든걸 감내하려고 하지마!” 라고 말해줘서 1차감동. 게다가 이날 옆 부서 한국인쌤이 짬짬히 오가면서 내가 뭐 물어보면 대답도 해주고 그래서 2차 감동해버림. 이게 바로 코리안의 정…! 처음 사우디 응급실에 입사해 낯설었던것중 하나는 환자의 레벨별로 응급실 내부의 부서가 나뉜다는 것이다. 이 부서마다 각각 널스매니저(수간호사?)가 따로 있고 당연히 인사권도 따로 가진다. 그래서 같은 응급실이지만 다른

[사우디 간호사 일기] 사우디에서 뮤지컬 보기(오페라의 유령) [내부링크]

2023.10.30 / Day.58 얼마전에 그라나다 몰에 갔더니 ARENA RIYADH에 오페라의 유령 홍보물이 뽞!!! 걸려있었다. 한국에서도 뮤지컬 처돌이였던 나! 리야드에서도 뮤지컬은 못참지! 오프때 가려고 월급 타자마자 티켓 질러버림 The Arena Riyadh Venue for Exhibitions | مركز ذي أرينا الرياض للمعارض والفعاليات Gharnatah Imam abdullah bin saud bin abdulaziz road, Ghirnatah, Riyadh 13241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티켓 가격은 로얄석 1000SAR, VIP석 850SAR, 플래티넘 650SAR, 골드450SAR,실버250SAR 이였다. 맘같아선 VIP나 플래티넘으로 보고싶었는데 뭔가 공연이나 시설이 구리면 너무 슬플것 같아서 안전빵으로 골드로 구입. VAT포함하니 479sar, 한화 약 17만원이였다. 그나저나 로열석 대박이

[사우디 간호사 일기] 성추행 [내부링크]

2023.11.06 / Day.65 뭐… 제목처럼 환자한테 성추행 당함. 사우디는 환자한테 성추행 당하면 이런식으로 진행되는구나. 간호사를 이런식으로 보호하는구나. 를 알 수 있던 하루. (즉각적인 격리, refresh time 제공, 널스매니저와 면담, 병원에서 제공하는 조치에 대한 설명 듣기, 환자를 거부할 권리 등) IV를 놓기위해 환자 옆에 있었는데 이 미친놈이 거의 헐벗은 여자가 춤추는 동영상을 눈앞에 들이밀었다. 내 뇌피셜이지만 이새끼가 더 악질인게 내가 아시안이니까 더 모욕감을 느끼라고 일부러 아시안여자(아마 한국인인듯 했다)를 보여준것 같다. 그는 연신 내 표정을 집요하게 관찰하며 “Wow! She is so sexy!!!” 를 연발했다. 내 반응이 무덤덤하자 동영상을 넘기며 다양하게 헐벗은 아시안을 보여주더라. IV를 놓느라 그 자리를 피할 수도 없었다. 어휴 좆같은 새끼는 어디나 있구나! 거지같은 기분을 뒤로 하고 1시간쯤 뒤 차지널스와 스몰톡을 하는데 그냥 지나가

[사우디 간호사 일기] IV [내부링크]

2023.11.08 / Day.67 사우디에서 언어문제를 제외하고 가장 적응이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나는 지체없이 IV(혈관주사)라고 답할것이다. 엥? 한국응급실에서 3년넘게 구르고 갔으면 IV잘 놓지 않냐고요? 잘놔요!! IV전문간호사 할만큼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한국에서는 내가 도움을 청하는 입장이 아니라 오히려 도와주는 입장이였단 말이야!!! 근데 사우디에서는? 매일같이 fail해서 동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뚁땽해…( ‸ ㆀ) 일단 도구탓(?)을 해보자면 사우디 병원은 기본적인 카테터는 물론이요 나비바늘과 혈당침까지 모두 니들링 방지 바늘을 쓴다. 초반에는 환자에게 IV를 하려는 순간 내가 버튼을 잘못 건드려 찌르기도 전에 바늘이 쇽! 들어가버린적도 있었다. 카테터도 한국과는 다른 제품이다 보니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더랜다. 사실 카테터들 모양이야 거기서 거기인만큼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던것은 아니였다. 버튼을 누르면 바늘이 본체

[사우디 간호사 일기] 비오는 날 [내부링크]

2023.11.17 / Day.76 사우디에서 비가오는 날 = 도로에 워터파크가 생기는 날이다. 사우디에는 도로에 하수도가 없기 때문인것 같다. 하긴, 어차피 일년에 비도 몇번 안오는데 사방이 사막이라서 하수구를 만들어봤자 모래로 가득차버릴것 같긴 함. 오히려 이나라에서는 하수도를 안만드는 편이 더 합리적인 선택일지도...? 어쨌든 도로에 하수구가 없으니 그 빗물은 고스란히 도로에 흘러넘쳐 워터파크를 만들어낸다. 솔직히 이날도 비가 얼마 오지도 않았는데 순식간에 도로 곳곳이 발목까지 잠길 정도로 물이 차올랐다. 퇴근버스를 타고 오는데 파도를 헤치고 달리는 기분이였음, 이왕 비 올거면 개ㅐㅐㅐ많이와서 내일 출근 못했으면 좋겠당ㅎ 동영상엔 안나왔는데 도로가 꽤 깊게 잠겨서 신발 벗고 바지를 무릎까지 걷어올리고 퇴근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날 비가 그렇게나 많이 왔냐고 물어본다면 대답은 '아니오'다. 진짜 그냥 평범한 봄비 수준? 한국인이 느끼기엔 오히려 적다고 느낄정도였음. 기숙사에도

[사우디 간호사 일기] 알바타 Al batha 에서 유니폼&한국라면 사기 [내부링크]

2023.11.18 / Day.77 오프날 드디어 처음 가보는 알바타! 토요일 마다 병원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데 그동안 계속 토요일에 근무를 하다보니 못감ㅠ Ibn Al Anbari Ibn Al Anbari, Al Amal, Riyadh 사우디아라비아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한국에 차이나타운이 있다면 알바타는 필리핀타운같은 곳이다. 한국식품, 유니폼을 싸게 팔기로 유명한곳인데 치안이 좋지 않고 호객행위가 심하다보니 처음갈때는 꼭 다른사람과 같이 가서 분위기를 파악하는걸 추천함. 그리고 내릴때 셔틀버스 번호판 잘찍어놓기… 병원에서 버스 10대정도가 주르륵 와서 서있기때문에 돌아갈때 헷갈릴수 있어여 드디어 유니폼 구입! Delta uniform에서 구입했고 가격은 50리얄! 나는 딱맞아서 수선은 따로 안하긴 했지만 수선도 해주신다. 유니폼 사고 한국라면 사러감, 왜 라면에 목을 메냐고? 기숙사 내부의 린마켓에서는 한국라면 1봉지당 7리얄(2400원)…. 비싸! 알바타에

[사우디 간호사 일기] 당신은 한국인 입니까? [내부링크]

2023.11.21 / Day.80 사우디에서 일하면서 놀랐던 점중 하나는 한국어를 하는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나타난다는 것이다. 심지어 가끔은 유창하기까지 함! 마샬라! 9월쯤 병원에서 한참 오티를 받고 있을무렵, 동기와 병원 복도를 걸어가는데 어떤 직원이 다가와서 정확한 한국어 악센트로 “한국에서 왔어요?” 라고 물어보는 것이다! 단순히 그 문장만 외운게 아니라 한국어로 어지간한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였다. 한국어로 함부로 욕하면 안되겠다는 사실을 깨달아버림. 다시 말하지만 한국 드라마좀 봤다. 한국 문화에 관심좀 있다하는 외국인들은 시발정도는 다 알아듣더라. 이런 시트콤같은 일은 한번으로 그치지 않았다. 어느날 한창 일하는데 Lab에서 전화가 왔다. 환자의 랩이 헤모가 되었다. 다시 뽑아야할것 같다는 내용이였다. 오케이 하고 전화를 끊으려는데 상대방이 “당신은 한국인 인가요?” 라고 또박또박한 한국어로 이야기하는것 아닌가! 꽤나 정확한 발음으로!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니

사우디 간호사를 선택한 이유 [내부링크]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나 지인들, 출국해서는 필리핀이나 사우디 칭구들한테도 공통적으로 듣는 소리가 있는데 “너는 왜 사우디를 선택했어?” 라는 질문에다. 초심이 더 사라지기전에 정리해 놔야지. (근데 이미 초심잃고 시발시발 거리고 있긴 함.) 사실 처음에 해외 간호사라는 주제를 접하게 된건 이웃들의 블로그였다. 당시 나는 한국에서 근무하며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를 종종 써서 올리곤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블로그에 간호사 이웃들이 늘어났다. 그 안에 영국, 미국, 호주, 사우디등에서 일하는 간호사 쌤들도 있었는데 그분들의 일상이 그렇게 멋져보였더랜다.(이거 혹시 나인가? 싶으면 맞습니다 썬생님ㅋㅋㅋ) 생각해보면 내가 간호사 업무를 그렇게 싫어하는 편은 아니였다. 어차피 똑같이 간호사 해먹고 살거면 대우를 더 잘해주는 곳으로 가야지! 그렇게 본격적으로 해외간호사를 알아보게 되었다. 어학시험 점수 필요없음 이게 가장 큰 이유였다. 사실 처음부터 사우디 갈 생각은 없었음. 그러나 이 당시

[사우디 간호사 일기] 명소 게스트하우스 [내부링크]

명소 게스트하우스 사우디아라비아 Riyadh, 4259 سلطانة، 7495، حي قرطبة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2023.11.25 / Day.84 한식!! 한식이 필요해!! 데이 퇴근하자마자 동기들과 달려간 명소, 사우디 리야드에서 한인 게스트 하우스로 운영하고 있지만 미리 예약하면 식당처럼 이용할 수도 있다. 그동안 갔던 리야드 한식당중에서 여기가 가장 맛있었음 ଘ(੭ˊˋ)੭ 저녁식사시간은 오후 6시~9시30분까지인데 우리는 8시로 예약하고 방문! 게스트하우스인만큼 밤 늦게까지 운영하지는 않는다. 뭔가 신기했던 내부 인테리어, 중동과 한국의 중간느낌...?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보여서 사장님께 손님 많냐고 물어봤는데 관광객도 있긴 한데 회사출장으로 온 장기 투숙객도 많다고 하더라. 메뉴도 나름 다양함. 스페셜드링크도 팔아서 아주 좋았음ㅎㅎㅎㅎ(1병당 100리얄) 닭갈비! 너무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매콤달달하구 잡채도 한국에서 먹었던 그맛 그 자체였다. 진짜

아토믹 크롭스 공략-보스 [내부링크]

괴물깍지괴물깍지는 봄에 나타나는 보스다. 토끼가 거대한 달팽이 위에 타고있는데 토끼는 플레이어에게 총...

아토믹 크롭즈 공략- 무기 [내부링크]

무기 빡세게 업그레이드 했는데 마을로 돌아오면 깨져서 빡침... 기본 무기(완두콩 총)는 업그레이드 할 수...

아토믹 크롭스 공략-파밍 [내부링크]

맵&amp;캠프맵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이템을 지키고 있는 몬스터들이 있다. 이걸 캠프라고 하는데. 아이템을...

아토믹 크롭스 공략-캐릭터&배우자 [내부링크]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는 라벤더(양봉가)만 사용할 수 있지만 진행하면서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다. 개인...

생 어거스틴 파르나스몰 후기//똠얌꿍 맛집(ノ≧ڡ≦) [내부링크]

생 어거스틴 파르나스점, 파르나스 몰에는 처음 가는거라 좀 헤맸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삼성역 5번 출구...

솜인형 직구를 위한 시엔위 직구 방법&후기 [내부링크]

요즘 솜인형이 왜이렇게 예뻐보이는지ㅠㅠ 직구 방법을 이래저래 알아보다보니 솜인형을 현물로 구하려면 ...

처음 써보는 애플펜슬 2세대, 내돈내산 후기 [내부링크]

예전부터 하고싶던 디지털 드로잉과 편한 취미생활을 위해 아이패드 3세대 프로를 구매하게 되었어요. 애플...

다즐링 케이크에서 앙금플라워 쿠키 원데이 클래스 체험했어요/수원케이크주문제작 으로 유명한 곳! [내부링크]

예전부터 원데이클래스를 한번쯤은 들어보고 싶었어요. 하지만 제가 살던곳이 지방이라 제 취향의 원데이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음주운전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일하다보면 간호사가 흔하게 마주치는 직업중 TOP. 5중 하나가 경찰이다. 특히 경찰은 나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수상한 종교 단체 [내부링크]

만약 당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때 어떤 자선단체가 도와줬다고 가정해보자, 그런데 얼마뒤 다시 당신이 ...

여수 헤이븐 호텔에서 호캉스! -뷰가 너무 아름다운 야경 맛집 [내부링크]

가격: 17만 2천원기간: 2박 3일룸: 슈페리어 트윈이용시간: 체크인 15:00/체크아웃 11:00우연한 기회로 방...

알리익스프레스 시럽젤네일 직구 후기! [내부링크]

셀프 젤네일을 하면서 시럽 젤 네일에 푹 빠졌어요 매번 클리어젤을 섞어가며 시럽 느낌을 내기 귀찮았던...

[홍대연어무한리필] 합정역 연어촌에서 회 무한리필 먹었어요! [내부링크]

오늘은 홍대연어무한리필 &amp; 홍대회무한리필로 유명한 합정역 연어촌으로 회 먹으러 왔어요! 사실 연어...

성남 배달 떡볶이 추천/ 배달의 떡볶이 성남신흥점에서 배달먹방! [내부링크]

요즘 날씨도 너무 더워져서 나가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하죠ㅠ 그래서 그런가 점점 배달음식을 시키는 빈도...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가슴 [내부링크]

이건 과연 성희롱인가 아닌가 아리까리했던 일들...내 가슴 줄게어느날 밤, 한 아주머니가 술에 취한채 내...

초보 블로거의 애드포스트 3개월간 수익정리(4~6월) [내부링크]

2020년 3월부터 애드포스트를 신청하기 위한 밑작업(?)에 들어가서 4월에 심사를 통과해 애드포스트를 시작...

신협 정기예금 계좌 개설! [내부링크]

드디어!! 사회초년생이 무사히 정기적금을 만기까지 무사히 넣었어요! 금리 인하로 예금과 적금으로는 만족...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약물중독 [내부링크]

한국은 마약청정국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나 또한 임상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정말 그렇게 믿어왔다. 마약...

친구와 함께간 동명동 동명마라 후기! [내부링크]

마라탕 붐이 한 풀 꺽인 이후로 마라친구 찾기가 쉽지 않은데 친구 H는 변함없이 마라탕을 좋아하는 친구...

무설탕 탄산음료! 슈가로로스파클링 탄산수 사과맛 리뷰! [내부링크]

TMI지만 저는 진짜 탄산 마니아에요, 탄산을 너무 좋아해서 집에 탄산수 제조기를 들여놓을 정도인데 아...

동명동 디저트 카페 코코로9(cocoro9) with. HS [내부링크]

친구H와 신나게 마라탕을 조지고나서 단것을 찾아 헤메던 중 친구가 케이크와 디저트가 예쁜 카페가 있다...

우주술 와우라 리큐르 리뷰! (feat.와우라vs플레티넘) [내부링크]

이전부터 우주술 리뷰를 자주 했는데 이번에는 와우라를 생일 선물로 받아서 리뷰를 써보게 되었어요!지금...

[모란삼겹살] 불장난 삼겹 도시락,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했어요 (⊃≧з≦)⊃( 분당삼겹살 추천) [내부링크]

삼겹살 좋아하는데 자취하다보니 잘 안해먹게 되더라고요, 냄새며 연기며... 굽다보면 기름 튄것도 닦아야...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민간요법 [내부링크]

애초에 민간요법을 잘 믿지 않기도 했지만 본격적으로 임상에서 일하게 된 이후 민간요법에 대한 불신이 점...

[아이디어스] 반원작가님 카드지갑 후기 [내부링크]

중, 장지갑은 아무래도 작은 가방에 잘 들어가지 않으니 불편하기도 해서 컴팩트한 사이즈의 지갑을 찾게 ...

교촌치킨 기프티콘 주문배달방법(feat. 웨지감자) [내부링크]

생일선물로 치킨 기프티콘을 받았다!ヾ(๑≧∇≦)ノ゙ 치킨 최고!! 그런데 배달시켜 먹는 방법을 몰라...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코로나 [내부링크]

코로나...단어만 들어도 이가 갈린다. 지금 내가 근무하는 병원은 원칙적으로 열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선별진료소1 [내부링크]

오늘 선별진료소에 지원나갔다. 근 3달만이다. 지원나가게된 사연이 길고 길지만 소감만을 단 한마디로 말...

모찌리도후 만들기 도전!(크림치즈 ver.1) [내부링크]

동생의 소개로 먹어본 이후로 내 최애안주가 된 모찌리도후! 그런데 파는곳도 얼마 없고 내가 사는곳 근처...

알리익스프레스 시럽젤네일 직구후기 2 [내부링크]

알리익스프레스 시럽젤네일 구입후기, 너무 비비드한 컬러라 살짝 부담스러웠는데 손톱에 네일팁을 대보니 ...

직장인 중국어독학, 나의가벼운중국어로 도전! [내부링크]

사실 간호사인 내가 중국어를 독학하게 된 계기는 별로 거창한게 아니다. 첫번째는 그냥 외국어 하나 정도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사후피임약 [내부링크]

응급실에서는 별 일을 다 본다. 어지간한 일엔 많이 무뎌졌다고 생각하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마음을 찌르는...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사랑과 전쟁 [내부링크]

병원에선 가끔 사랑과 전쟁을 구경할 수 있다. 무슨소리냐고? 불륜을 볼 수 있다는 소리다. 내가 일하는 병...

알리익스프레스 시럽네일로 바다네일 도전!(feat.조개네일) [내부링크]

얼마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시럽네일로 여름네일 도전! 바다네일, 특히 조개네일을 좋아하기에 시원...

공부&야근 에너지충전용 크레이지 코코! 에너지드링크 추천! [내부링크]

3교대! 간호사로 일하면서 내 몸을 가장 좀먹는 원인! 교대근무는 아마 간호사들이 탈 임상을 결심하게 하...

BHC기프티콘 주문배달방법(feat.골드킹) [내부링크]

1달전쯤 생일선물로 받은 치킨 기프티콘을 드디어 썼다! 개인적으로 BHC기프티콘 주문보단 교촌이 기프...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화끈한 의사들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의사를 하려면 성격이 강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99%는 공감한다. 환자에게 쌍욕을 먹고 죽...

알리익스프레스 저렴이 젤네일로 하는 조개네일!#쉘네일 #가리비네일 #시럽젤네일 [내부링크]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시럽젤네일로 2번째 조개네일 도전! 동생이 조개네일좀 그만해! 할정도로 조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훈훈한 이야기 [내부링크]

어째 응급실의 어두운 사건들(?)만 자주 포스팅하는것 같아서 이번에는 참 고마웠던 환자분들, 혹은 보호자...

직장인 중국어 독학 2달차 일기 [내부링크]

중국어 독학한지 2달! 뜻을 아는 단어는 늘어나고 있지만 듣기와 말하기는 여전히 어렵다. 차라리 영어가 ...

처음 해본 텀블벅 후원! 「숲속의 작은 마녀」 [내부링크]

텀블벅, 한국에서 나름 인지도 있는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다. 사실 그동안 잊고 살았는데 오늘 들어가보니 ...

쉽게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는법! 뷰튜브(viewtube) 어플 리뷰! [내부링크]

어플을 다운받다 우연히 추천어플에 뜬 뷰튜브(viewtube)! 블로그 방문자수를 증가시켜 준다기에 처음에는 ...

나혼자 코엑스 아쿠아리움 힐링후기! [내부링크]

N드라이브 정리 겸 올리는 코엑스 아쿠아리움 사진들! 수족관 가는거 좋아하는데 요즘엔 못가고있다ㅠㅠ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매독 [내부링크]

환자들은 거짓말을 해!미드 하우스에서 주인공인 그레고리 하우스가 하는 말이다. 씁쓸하지만 반쯤은 공...

가디언 테일즈 공략-청기사와의 약속 [내부링크]

요즘 열심히(?)하고 있는 가디언 테일즈! 모바일 게임중 재미있는게 없어서 안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취향에...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선별진료소2 [내부링크]

후덥지근한 오늘, 또 다시 선별진료소 지원을 나갔다. 사실 내 담당은 아니였는데 오늘 선별진료소 담당을 ...

알리익스프레스 네일스티커 직구 후기/더 젤 밀크블루&유키 모던 화이트로 셀프 젤네일! [내부링크]

마린네일! 예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좋은 스티커를 발견해서 직구하게 되었다(⊃・ᵌ・)...

내돈내산 충장로 마라탕 애상마라탕 후기! [내부링크]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마라탕집 방문! 마라탕이 호불호가 갈리다보니 마라탕 좋아하는 친구들 만나면 마라탕...

mamma님 세상귀여운 도트스티커 후기!/다꾸스티커 추천/도트 스티커 추천/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는 작가? 디자이너? 님중 하나인 mamma님! 이번 행사때는 근무표가 겹쳐서 못갔는데 통판 하신...

충장로 탑캐슬호텔에서 친구들과 호캉스&술파티! [내부링크]

룸 종류: 테라스 스위트가격: 10만원인원추가: 1인당 30,000원사실 위 가격이 실제 가격은 아니고 야놀자에...

블로그 운영 6개월! 애드포스트 수입 전환! (feat. 치킨값) [내부링크]

블로그 시작하고 처음으로 애드포스트 수익전환을 신청했다! 전부 인출한건 아니고 만원 단위로 끊어서 30,...

더젤 밀크그린 발색&셀프 젤 네일 (⊃≧з≦)⊃ [내부링크]

중국에서 직구한 네일 쓰다가 The gel쓰면 발림성이 뭔지 알게된다. 진짜 부드럽게 잘 발림 중국네일이 ...

[셀프 젤네일] 연못네일&금붕어 네일 도전! [내부링크]

오늘 해볼 네일은 연못 네일? 금붕어 네일? 정도가 될것 같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대하게 망했지만... 그...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죽음에 관하여 [내부링크]

응급실은 예상치 못한 증상이나 사고로 오는곳이다. 그러다 보니 응급실에서 맞이하게 되는 죽음은 예상치 ...

알디프 2020 가을코스 후기-할로윈 동화 [내부링크]

매 시즌마다 꾸준히 발도장을 찍는 알디프, 어제 오픈한 가을코스를 위해 방문했다. 알디프는 시간을 정해...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응급실 주사가 아픈 이유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주사를 맞아본 적 있는가? 사실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가진 사람들은 응급실에 자주 오지 않는다...

캣츠 40주년 내한공연 후기!(feat.내돈내산) [내부링크]

초등학교 시절 담임선생님이 캣츠 녹화본을 틀어주신적이 있었다. 어렸던 내 눈에도 그 공연이 어찌나 멋져...

샤로수길 맛집! 텐동 요츠야(feat. 내돈내산) [내부링크]

사슬 텐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친구가 눈물 흘릴정도로(?) 맛있다며 강추해서 가보게 된 샤로수길 텐동...

세탁특공대, 1인가구의 내돈내산 리얼 후기! [내부링크]

계절도 바뀌니 여름에 입던 원피스들을 세탁해야지! 라고 생각하며 주변을 뒤져봤는데... 세탁소가 없어!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수혈 [내부링크]

수혈은 익숙해지기 전까진 대단히 부담스러운 업무중 하나다.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응급실에선 RBC를 가...

홍대 조각피자: 몬스터 피자(피맥 맛집!!) [내부링크]

친구랑 걷다가 다리아파서 들어간 홍대 몬스터 피자! 가게 분위기도 생각보다 좋고 야외석도 있어서 시원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인간성 [내부링크]

난 기본적으로 인간은 선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일을 하다보면 인간은 사실 악한것이 아닐까...? 라는...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소소한 사건들 [내부링크]

응급실이라고 항상 험하고 무서운 일만 일어나는건 아니다. 어이없고 웃긴일도 자주 일어난다. 이런 소소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위협 [내부링크]

응급실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서술하다보면 보통은 익명성을 위해 실제보다 약하게, 주증상을 바꾸거나, 나...

강남역 훌리오에서 타코&엔칠라다 후기! [내부링크]

멕시코 음식은 타코 말고는 먹어본적이 없는데 이번에 친구의 추천으로 가게 된 강남역 훌리오! 후기부터 ...

강남역 카페 블라썸-디저트가 너무 예쁜 카페! [내부링크]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디저트들로 유명한 강남역 카페 블라썸! 사실 비쥬얼에 집중한 카페 치고 맛있는 ...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전원 [내부링크]

전원, 환자를 병원에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을 말한다. 전원을 가게 되는 경우는 여러 케이스가 있지만 이...

강남역 삼미식당: 연어초밥&오징어초밥 맛집 (๑3๑) [내부링크]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한 삼미식당! 예전에 홍대점에서는 연어초밥만 먹어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기억이...

DDP 팀랩 라이프 후기:: 예쁘지만 뭔가 아쉬워... [내부링크]

디지털 아트로 유명한 팀 랩(team Lab), 몇년전 일본여행 갔을때 우연히 이들의 작품을 처음 접하고 느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분실물 [내부링크]

유퀴즈에서 [벌에 쏘인 사람 구한 소방관이 구조 후에 들은 말]로 인터넷이 떠들썩했던적이 있다.이걸 보자...

2020 코엑스 K-핸드메이드 페어 후기 [내부링크]

2020.11.19~2020.11.22일 까지 진행하는 핸드메이드 페어에 왔다! 사실 일요일에 동생과 같이 가기로 했는...

직장인의 HSK IBT 2급 후기! [내부링크]

매일 병원-&gt;집-&gt;병원-&gt;집 이라는 생활에 지쳐서 자기개발을 결심했었다. 내가 살면서 공부를 하고...

홍대 훠궈나라// 백탕이 너무 맛있었던 훠궈맛집! [내부링크]

마라탕은 그동안 많이 먹어봤으니 훠거를 먹어보자!! 라는 동생의 제안에 무작정 방문한 홍대 훠궈나라. 사...

아토믹 크롭스 리뷰&공략 [내부링크]

방사능 스타듀밸리, 혹은 스타듀밸리 절망판으로 화제를 끌었던 아토믹 크롭스! 농사+슈팅+RPG?를 합쳐 ...

아토믹 크롭스- 공략- 농사&농장 동물&트랙터&주문서 [내부링크]

농사모든 작물은 병합이 가능하다.이걸 기본적으로 새겨두면 돈벌기 편하다. 모든 작물은 2x2로 심은상태에...

홍대 우동집/ 마루가메 제면에서 멘타이 가마타마 먹었어요! [내부링크]

잇님들은 우동 좋아하시나요? 전 진짜 좋아해요( ᵕ̳ ∇ ᵕ̳)ʃ 제가 가장 좋아하는 우동은 &#x27;온천계란명란 우동&#x27; 이라는 메뉴에요비쥬얼 특이하죠? 우동면 위에 파, 계란, 명란을 얹어 비벼먹는 우동이에요. 이시국전에 일본가서 먹었었는데 너무 맛나더라고요. 그런데 흔한메뉴가 아닌지 국내에선 찾기 힘들었는데 홍대 마루가메 제면에서 요번에 발견했어요!홍대 마루가메 제면은 홍대 입구역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버스킹거리 앞에 있어서 홍대를 방문해본 사람이라면 지나가다 한번쯤은 봤을 가게에요.우동종류가 정말 다양하더라고요(ŐᵌŐ) 다른우동들도 넘 맛나보였지만 저는 멘카이가이타마로 주문! 과연 제가 생각.......

개성있는 타투 스티커 가득한 러브리타투 ( ⁎ᵕᴗᵕ⁎ )︎/ 타투스티커 제작도 가능하대요!! [내부링크]

요즘 타투에 관한 시각이 이전보단 자유로워졌다지만 여전히 색안경쓰고 보는 사람들이 많죠.저도 타투를 좋아하지만 직업상 할 수 없기에...(T∧T) 항상 스티커로만 붙여요. 사실 저같은 사람 꽤 많을거에요. 하자니 아플것 같고 후회할것 같고 직업상 불가능하구...그래서 저는 요렇게 타투 스티커들을 쟁여놓고 심심할때마다,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하나씩 붙여요ㅋㅋㅋ요렇게 쟁여놓지만 타투 스티커는 사도사도 매번 예쁜게 나와서 지나칠 수가 없더라고요. 요번에도 타투스티커를 찾아 헤메던중 괜찮은 타투전문쇼핑몰을 발견했어요!바로 러브리타투! 일반 타투 스티커 외에도 학습용 타투와 타투 주문제작도 활발히 하는 쇼핑몰이더라고.......

[광주상무지구 일식] 상무지구 맛집! 해산일식에서 특정식 먹었어요/광주 상무지구 횟집 추천/ 광주 상무지구 모임 장소 추천 [내부링크]

오늘은 친구와 광주 상무지구 일식집&#38;광주 상무지구 횟집인 해산에 왔어요! 제가 길치라 길을 잘 못찾는 편인데 보라안과 바로 옆건물 2층에 있어서 찾기 편했어요~ 광주 상무지구 일식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34;낮에는 밥상 저녁엔 술상&#34; 진짜 상무지구 해산에 어울리는 슬로건 같아요. 낮에도 특정식 너무 맛나게 먹었고.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서 밤에 한잔하기도 좋은것 같아요. 2~3만원에 다찌상이라니 가격 너무 혜자인거 아닌가요ヾ(๑≧∇≦)ノ゙들어가자 마자 전부 룸으로 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어요. 요즘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잖아요? 해산은 전부 다! 룸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

[광주 상무지구 카페]상지파크/ 인테리어 존예!! [내부링크]

점심먹고 친구와 같이 간 상무지구 상지파크! 친구가 추천해줬는데 진짜 예쁘더라고요여긴 뒷문이지만 앞문쪽 분위기가 진짜 예뻐요 도심속 휴양지에 온 느낌!파스타, 맥주, 리조또, 피자, 커피, 디저트 등등 일반 카페보단 메뉴가 더 다양해요, 아침~낮에는 브런치카페, 저녁에는 펍 느낌? 저는 낮에 방문했지만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저녁에 맥주 마시러 오면 딱 좋겠다 싶더라고요.자리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작은 메뉴판도 준비해주신 사장님 센스ヾ(๑≧∇≦)ノ゙디저트도 먹으면 좋았겠지만 점심을 너무 많이먹어서 배불러서 음료수만 시켰어요! 레몬에이드 존맛! 이제 여름이라서 그런가 에이드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저희는 요 쇼.......

[분당 케이크 맛집] 어메이징 테이블에서 케이크 테이크아웃했어요 [내부링크]

분당쪽에 살고 있지만 일에 치여서 주변을 돌아볼 기회가 별로 없었어요(´.o﹏o。&#x60;) 디저트를 워낙 좋아해서 디저트에 목말라 있던 찰나에 마침 분당 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가게 이름은 어메이징 테이블! 도착! 빈티지한 간판에서 뭔가 외국에 있는 케이크 가게나 숨겨진 맛집 느낌이 나더라고요. 예쁜 홀케이크 사진이 가장먼저 눈에 띄었어요. 개인적으로 딸기 초코케이크가 가장 땡기더라고요.생각보다 저렴했던 음료수 가격! 달고나 밀크티는 담에 오면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ㅋㅋㅋ내부는 조금 협소하지만 디저트 종류들이 알차게 있었어요. 쿠키 종류도 많았고 특히 케이크가 다들 진하고 꾸.......

[탐폰 추천]친환경탐폰(템포) 해피문데이 탐폰 리뷰 [내부링크]

오늘은 해피문데이 탐폰 리뷰를 해볼거에요( ᵕ̳ з ᵕ̳ )و 탐폰으로 바꾼지는 3개월 정도밖에 되지 않은 탐폰초보자에요. 처음엔 좀 거부감도 느껴지고 무서웠는데 한번 써보니까 너무 신세계더라고요. 샐 걱정없이 마음껏 침대에서 뒹굴 수도 있고 느낌도 산뜻하고요. 매달 다른 브랜드를 사고 있는데 화이트, 나트라케어탐폰, 직구까지 해가면서 산 탐팩스를 거치고 지금도 또 다른 탐폰 브랜드를 찾고 있는 중이에요. 탐폰으로 바꾼지 얼마 안돼서 탐폰 유목민 생활을 하고 있죠(T∧T)3개월차 탐폰 유목민이 이번에는 해피 문데이 탐폰(슈퍼, 레귤러, 라이트)을 리뷰해 보게 되었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괜찮게 사용한 제품이에요. 누.......

[서울대입구/샤로수길] 친구와 함께 간 안녕 부산 [내부링크]

샤로수길 맛집이라면서 친구가 데려간 안녕부산! 5시에 브레이크 타임이 끝난다고 해서 4시55분쯤? 가게 앞에 도착했는데 이미 웨이팅 줄이 쫙 서있었다. 운 좋게도 딱 우리까지 한번에 들어갈 수 있었다(˘ᵌ˘)/* 7시에 한번 더 이 가게 앞을 지나쳤는데 여전히 웨이팅 줄 길더라ㄷㄷㄷ 진짜 인기많은 맛집인듯.가게 내부는 7~8테이블 정도로 그렇게 넓진 않았다. 가게 내부 분위기는 뭔가... 옛날 시골 할머니집 온 느낌? 촌스럽진 않은데 정감간다. 따뜻한 햇살이 잘 비치는 정감가는 인테리어.메뉴판은 3개밖에 없다며 빨리빨리 수거해가심. 직원분의 바쁜 손...ㅠ 우리는 육회 덮밥이랑 육회 비빔밀면 시킴!양념대창도 유명해서 그런지 여.......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상식파괴자들 [내부링크]

응급실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온다. 그들중에서는 일반 상식을 정면으로 파괴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의 이야기는 내가 가지고있던 상식을 사정없이 파괴한 상식 파괴자들 이야기.쓰레기봉투정신없이 환자를 처치하던 어느 평범한 날, 한 보호자가 들어왔다. 힐끗 본 보호자의 발 옆에는 검은 쓰레기 봉투가 있었다. 아, 저거 치워드려야지 하고 허리를 숙였는데 그 쓰레기 봉투에는 털이 달려있었다. 그 검은 뭉치는 쓰레기 봉투가 아니라 강아지였던 것이다. 분명 목줄도 하고 있었는데 왜 내가 그 강아지를 쓰레기봉투로 봤는지 모르겠다. 아마 응급실에 강아지가 들어온다는 상황 자체를 상상할 수 없다보니 뇌가 오작동 한.......

블로그 체험단 후기/놀러와 체험단 후기/쉬운 블로그 체험단 추천 [내부링크]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블로그 체험단에 관심이 있으실텐데요, 저도 예외는 아니라 블로그 체험단을 꾸준히 신청하고 있어요. 바쁜 직장인이라 신청할수 있는 체험단의 폭이 좁아서 많이는 신청하진 못하지만요˚‧º·(˚ ˃̣̣̥˂̣̣̥ )‧º·˚제가 요즘 애용하는 체험단은 &#34;놀러와 체험단&#34;이에요!지역별, 제품별, 기자단, sns별로 편하게 볼 수 있고 제가 주로 신청하는 제품배송형의 체험단이 많아서 자주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당첨률도 꽤 높고요.시진상에서는 7건이지만 실제로는 6건 신청해서 하나 당첨됐네요ㅋㅋㅋ 약 16% 확률이네요. 물론 블로그 체험단 선정에는 변수가 워낙 많아서 지표로 참.......

홍대 캐릭터스토어 더키월드 방문했어요(*&gt;ω&lt;)ω&lt;* [내부링크]

친구가 소개해준 더키 월드! 미국애니나 디즈니쪽 캐릭터 상품이 많다는 이야기에 두근두근 하면서 갔어요( ᵕ̳ з ᵕ̳ )و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토이스토리 캐릭터들! 다들 정품인 만큼 가격은 사악해요... 친구가 정말 갖고 싶어했는데 가격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다는 o(﹏)o 그래서 다음 생일선물로 주기로 다짐했어요ㅋㅋㅋ기대해라 친구야ㅋㅋㅋㅋ아직도 겨울왕국 붐은 여전한지 겨울왕국 상품이 꽤 많더라고요. 원래 엘사를 더 좋아하는데 안나 인형이 너무 귀여워서 갖고싶더라고요으아ㅏ아아ㅏㅏㅏㅠㅠㅠㅠ 마블상품도 있어요ㅠㅠㅠㅠㅠ 저 아이언맨 헬멧 보고 너무 좋아서 비명지를뻔했어요ㅠㅠㅠ저금통 은근히 좋.......

충장로 마라탕 라화쿵부 먹으러 왔어요:) 충장로 맛집 인정!! [내부링크]

몇달전만해도 충장로에 마라탕집이 없던것 같던데 요번에 광주 내려가니 많이 생겨있더라고요. 충장로 마라탕이라니 마라탕 마니아는 행복해요ヾ(๑≧∇≦)ノ゙라화쿵부는 홀리카홀리카 매장 2층에 있어요 충장로가 워낙 오랫만이라 설명을 제대로 못하고 yz파크 주변에 화장품 매장 많은 거기로 와! 라고 했는데 찰떡같이 알아듣고 온 동생ㅋㅋㅋ다행히 저같은 길치를 위해 간판이 커서 멀리서도 알아보고 갈 수 있었어요. 다양한 마라탕집을 많이 가봤는데 라화쿵부는 처음이라 기대기대(๑・з・๑)배달도 된다고 해요! 충장로 근처에 사시는 분들은 배달해서 드셔도 될것 같아요:)메뉴가 정말 다양해요! 쌀국수나 샤오롱바오도 먹고싶었.......

부모님 현금선물은 재치있게 머니건으로! 내돈내산 머니건 후기 [내부링크]

저희 부모님은 생일, 명절, 기념일 선물은 현금으로!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이시라 매번 현금으로 선물을 드리기는 하는데 그냥 현금으로 드리면 너무 심심하더라고요, 현금이란게 써버리고 나면 기억에 안남는 느낌이라 섭섭하기도 하구요그래서 요번에 머니건을 구매했어요! 머니건은 가격편차가 좀 크더라고요 싼건 8,000원 부터 시작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2만원대인 요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메세지 각인이 가능하고 빠른 배송이 가능하기 때문이였어요!제이벌룬에서 구매했고요 앞면과 뒷면에 각각 문구를 새길 수 있어요. 저처럼 창의력 없는 사람도 제품 소개사진에 나온 예시문구를 참고해 센스있는 문구를 각인할 수.......

우주술 플레티넘 No.8 apple&amaretto 후기&가격 [내부링크]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죠? 오늘도 가져왔습니다. 예쁘지만 맛없는 우주술 플래티넘 후기!자꾸 맛없다고 하는데 왜 계속 사냐고 물으신다면 예쁘거든요...그게 다에요...ㅎ 그래도 오늘 리뷰한 우주술 플레티넘 No.8 apple and amaretto는 그동안 마신 플레티넘중에서 가장 맛있더라고요! 플레티넘 중에서 맛있는 술을 찾으신다면 요 no.8번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PLATINUM No.8도수: 8%가격: 38,000(현금가 기준)제품유형:과실주(스파클링 와인)오늘 홈파티때 사용한 No.8 apple and amaretto, 아마레토가 뭔지 몰랐는데 아마레토라고 해서 이탈리아의 증류주로, 아몬드 향이 나며 달콤한 맛의 술이라고 하네요.요번에도 가자주류 홍대점.......

디너의 여왕 체험단 후기/당첨 잘 되는 블로그 체험단 추천해요/블로그체험단 후기 [내부링크]

사실 오프라인 체험단은 신청을 자제하는 편이에요, 직장에 다니느라 그런것도 있지만 사장님한테 &#34;블로그 체험단이에요~&#34; 라고 말하기 좀 쑥스러운것도 있어요 (*´&#x60;*)오늘의 추천 체험단은 디너의 여왕 체험단이에요! 블로그 체험단에 조금이라도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미 다들 들어보셨을거에요. 디너의 여왕이라는 이름답게 맛집위주의 체험단이에요! 아주 가끔 배송형도 있긴 했는데 거의 못본것 같아요. 여기도 나름 당첨이 잘 되는지 지금까지 2개만 신청했는데 하나가 바로 당첨되었네요(≧ᴗ≦) 확률로 치자면 50%나 되는 확률이네요, 물론 어느정도 운이 작용한것 같고 매번 이런 확률일리는 없으니 참고만 하.......

[셀프 젤네일] 알리익스프레스 마그네틱 네일/보석네일/캣츠아이네일 직구 후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잇님들 오늘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마그네틱 젤네일 후기를 들고왔어요! 마그네틱 네일은 보석네일 혹은 캣츠아이네일 이라고도 불리더라고요! 자석과 네일 하나로 손쉽게 우주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저같은 똥손에게는 너무 소중하고 꿈같은 아이템이에요ヾ(๑≧∇≦)ノ゙샵 사진만 봐도 너무 예쁘지 않나요? 참고로 색이 저렇게 확실하게 나타나진 않지만 예쁘긴 예뻐요. 제가 구매한 스토어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Mtssii Makeup store에요. 이름 특이하죠? 배송기간은 1달정도 걸렸어요. 중간중간 문의할 일도 있었는데 답변도 굉장히 빠르고 친절하게 해주셨고요. 긍정적인 후기도 95.1%로 최상위권은 아니더라도 상.......

[셀프 젤네일] 알리익스프레스 네일스티커 직구/세상쉬운 셀프대리석네일! [내부링크]

마블네일 좋아하시는 분들 많으실거에요,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매번 자연스럽게 선을 그리기 너무 어렵더라고요ㅠㅠ그러던 중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기한 아이템을 발견했어요! 바로 요 네일 스티커인데요, 보자마자 이거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ヾ(๑≧∇≦)ノ゙ 똥손도 마블 네일을 할 수 있게 해줄 스티커! 보자마자 주문했어요ㅋㅋㅋ 장인은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지만 저는 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요런것만 보면 사게되더라고요ㅋㅋㅋ 오늘도 미니멀라이프는 저 멀리...1달여만에 도착! 1장당 1,700원에 구매했어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한번 구매하는김에 다른 네일스티커들도 구매했지만 그건 다음에 리뷰하기로 하고 오늘은 요 스.......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취객 [내부링크]

응급실엔 다양한 환자가 온다. 당연히 술에 잔뜩 절어 의식없이 오는 환자들도 많다. 사실 대부분 진짜 환자는 아니다. 그저 술에 잔뜩 취에 깊은 잠에 빠져 있을뿐이다. 이들을 데려온 경찰, 119, 보호자들은 수액만 맞춰달라고 하지만 이들이 정말 수액만 맞고 가면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이렇게 술에 취해 내원한 사람들 중에서는 종종 제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다. 대학병원은 과밀화가 심하고 기본적인 응급관리료가 비싸서 이런일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일하는 중소급의 종합병원에서는 술마시고 수액만 맞게 해달라고 오는 경우가 정말 많다. 오늘의 이야기는 응급실에서 내가 겪은 취객들이다. 다 쓰려면 한도 끝도 없으니 조금만 써.......

cma통장 장점, 단점, cma 종류 정리, cma 이율비교 [내부링크]

다음달이면 드디어 첫 적금만기다! 해지 안하고 버틴게 용하기도 하고 계약기간이 1년넘게 남긴 했지만 빨리 전세금 모아서 이사가고 싶기도 하고... 그런데 만기가 된 적금을 어떻게 처리(?)해야하는지 고민하던 도중 CMA통장을 추천받았다. 근데 난 CMA가 뭔지 잘 모름... 그래서 한번 정리해봤다.cma 통장이란?CMA(cash management account)는 자산관리계좌라고도 불리며 실적배당형상품(어음관리계좌)과 자유 입출금식 보통예금 계좌를 접목한 것이라고 한다. 종금사1)나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상품이며 국공채나 기업어음에 투자해 올린 수익을 투자자들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금융상품이라고 한다. 단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붙으며, 개설하.......

알디프 2020여름코스-버뮤다 파라다이스 [내부링크]

거의 여름 시즌이 열리자마자 방문한것 같다. 알디프를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알디프는 예약제로 운영되는 티 바(Tea bar) 이며, 계절별로 다른 코스를 런칭한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가능하다. 예약을 하지 않아도 테이크 아웃은 가능하니 참고하시길.네이버에 등록된 그 많은 가게중에서 당당히 네이버예약어워즈를 수상하다니. 알디프의 저력을 보여주는듯 하다.여름 시즌을 맞이한 청량한 느낌을 주는 소품들항상 7자리가 모두 차는 편인데 내가 간 타임은 3명만 와서 사회적 거리두기 하고 앉았다ㅋㅋㅋ깨알같은 SOS못보던 소품이 생겨서 뭔가 봤는데 사연함이였다. 흰 모래 위에 쪽지가 꽂혀 있었다. 사연은 일정.......

[홍대 술집추천] 피맥&피쏘 맛집 pixxa(픽싸) [내부링크]

친구와 함께간 홍대 피자&#38;피맥 맛집 pixxa! 사실 별 기대 안하고 들어갔는데 인생 피자집 찾은거 있죠? 홍대 술집이나 피맥집으로 강력추천!https://instagram.com/pixxa_hongdae?igshid&#x3D;7kg555czbvg4매장내 분위기도 너무 시끄럽지 않고 좋았고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어요. 메뉴 시키고 나오는 시간은 15~2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작아보이지만 1700cc 맥주에요ㅠ 사진뿐만 아니라 육안으로도 진짜 작아보이거든요? 근데 양 진짜 많아요. 원없이 피맥하고 왔네요.피맥과 피쏘하기 좋은집이라고 적긴했지만 pixxa에서는 칵테일도 판다는 사실! 여느 칵테일집 못지않은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데요, 그래서일까요? 테이블에 예쁜.......

홍대 수요미식회 카페, imi 신메뉴 먹으러 왔어요 [내부링크]

홍대 올때마다 꼭 한번씩 들리는 카페 imi 인스타를 팔로우 하고 있는데 신메뉴가 나왔다고 하더라고요.코코넛 무스도 너무 궁금한데 망고까지... 망고성애자인 저는 안갈수가 없는 조합이였어요(。 ᵌ。)방문해보니 음료수도 신메뉴가 나왔더라고요, 저는 차를 좋아해서 화이트 피치 선택!메뉴판에 나온 크리미 오렌지 빙수는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빙수에요, 상큼한 오렌지 얼음과 크림의 조합이 환상적으로 맛있으니 꼭 먹어보세요(≧≦) imi&#x27;s scrap book. 사진에 나온 책 말고도 두꺼운 책이 있는데 카페에 오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보고 쓸 수 있어요. 지난번에 친구와 같이왔을때 쓴 글과 그림이 남.......

[셀프 젤네일]생화네일 연습/더젤 밀크블루 발색/#봄에는 역시 생화네일 [내부링크]

봄 하면 역시 꽃이죠! 오늘은 셀프 생화네일에 도전해보기로 했어요, 가장 좋아하는 스타일이기도 해서 진작 해보고 싶었는데 어쩌다 보니 뒤로 점점 미뤄진 네일이네요. 셀프 네일을 시작한지는 5개월쯤 된것 같은데 어째 점점 재료가 쌓이는 느낌ㅠㅠ 다 쓸때까지는 사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예쁜 스톤이나 컬러를 볼때마다 조금씩 사게 되네요(•﹏•)오늘 사용할 The gel 잇츠 파스텔 밀크블루 컬러에요. 워낙 색이 잘나오고 셀프레벨링도 잘되서 자꾸 얘들만 찾게 되더라고요. 클리어젤을 섞어서 시럽네일로 만들어도 너무 잘어울려요. 오늘은 밀크블루에 클리어젤을 섞어 시럽느낌으로 해보려고 해요.요번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새.......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내가 누군지 알아! [내부링크]

상상도 못한 정체내가 누군지 알아!드라마에서도 잘 안쓸것 같은 이 진부한 대사는 임상에서 의외로 자주 듣게 되는 대사중 하나다. 대략 2~3달에 1번 정도? 잊을만하면 온다.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치고 정말 내세울 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갑질 뉴스가 많이 뜨다보니 국회의원, 사업가 등의 내세울만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저런 갑질을 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천만의 말씀. 응급실에서 있을때 저런 대사를 하는 사람은 나같은 평범한 서민이 더 많았다. 을이 을에게 갑질하는 형국이다.왜 이런말을 하는걸까? &#34;내가 누군지 알아!&#34; 라고 말하면 상대방이 &#34;어이쿠, 미천한 저희들이 감히 몰라뵈었나이다.&qu.......

수제 네일팁 추천 그믐달 네일 수제네일팁! [내부링크]

저도 그렇지만 셀프 네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샵에서 네일을 즐기시는 분들은 뭔가 다른 스타일이 끌릴때가 있잖아요? 셀프네일러들에겐 없는 색이나 스톤이 샵에 있는 경우도 많고. 뭔가 시험적인 스타일을 해보고 싶은데 막상 도전하기엔 부담스러운...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그믐달 네일」 네일팁!그믐달 네일은 아이디어스와 네이버 스토어에 입점해 있다고 해요, 저는 네이버 스토어에서 주문했어요!사장님이 직접 수제로 만든다고 하시더라고요:)디자인도 완전 많고 사장님도 너무 섬세하셔요. 여러 문의 사항에도 빠르고 차분히 답해주셨어요ʕᵕ̳зᵕ̳ʔ보이시나요...? 오전 이른시간에 문의했는데도 빠른 답변!(죄송합니다 사장님.......

홍대 카페 얌(caffe Yam) 예쁜 디저트 먹으러 왔어요( ⁎ᵕᴗᵕ⁎ )︎ [내부링크]

예쁜 비쥬얼로 유명한 홍대 카페 얌! Cafe Yam인줄 알았는데 caffe Yam이였어요, 사실 여기 가기전에 많이 고민했어요ㅠ 비쥬얼만 좋다던가, 사진찍기 용이다. 인스타 감성&#x27;만&#x27;있다. 등등 워낙 맛에 대한 악평이 많았거든요. 그래도 맛없으면 얼마나 맛없겠어? 이런 마음가짐으로 방문했어요( ᵕ̳ з ᵕ̳ )و caffe Yam 메뉴들어가자마자 케이크가 보이더라고요, 기대만큼 정말 예뻐요! 무지개 케이크와 치즈케이크가 평범해 보일 정도였어요ㅋㅋㅋㅋ검색할땐 못봤던 곰들이 케이크! 무슨 맛인지 궁금해 하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름표 밑에 크림과 시트 종류를 친절하게 적어주셨어요( ⁎ᵕᴗᵕ⁎ )︎ 요 곰돌이 케이크는 초.......

홍대/합정 카이센동 맛집 서울동, 다시 방문했어요 [내부링크]

이미 알 사람은 다 아는 카이센동 맛집 서울동! 스트레스가 심한날이나 입맛이 너무 없을때 기분전환겸 방문하는 곳이에요. 본격적으로 블로그 시작하기 전에 갔다온것까지 합하면 한 5번은 갔다온것 같네요.서울동에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게딱지들이 늘어서 있어요. 방문 할수록 점점 색깔이 바래가는 느낌적인 느낌...(´.o﹏o。&#x60;) 서울동 인스타를 보니 레몬 하이볼도 파는것 같은데 다음에 오면 꼭 마셔보고 싶네요.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가기 성공! 합정 서울동은 입장알람이 가고 2분안에 도착하지 않으면 웨이팅이 취소되니 꼭 근처에 있어야 해요, 만약 웨이팅이 길어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게 웨이팅을 등록할때 메뉴를.......

우주술 플레티넘 No.5 strawberry&mint맛 후기&가격 [내부링크]

우주술로 유명한 플래티넘! 이번에는 딸기&#38;민트맛을 구매했어요. 홍대 가자주류에서 구매했고요 파란색 덕후라 파란색 플래티넘은 안들어오냐고 여쭤봤는데 없다고 하시네요ㅠㅜㅜ우주와인 플래티넘하면 동영상과 움짤이 빠질 수 없죠! 신나게 놀면서 찍은거라 배경이 조금 지저분하네요ㅠㅠPLATINUM도수: 8%가격: 38,000(현금가 기준)제품유형:과실주(스파클링 와인)우주술, 혹은 우주와인으로 유명한 플래티넘은 스페인에서 생산하는 스파클링 와인이라고 해요 우주술 플래티넘 가격은 현금가 기준 38,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너무 비싼 가격도 아니에요. 특별한 날, 특별한 사람들과 함께하기 좋은 술이라고 생각해요.술에서 가.......

KB국민은행 긴급재난지원금 잔액조회 방법 [내부링크]

5월 15일에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했는데 5월 16일인 오늘 긴급재난지원금이 들어왔다. 길게는 3일까지 걸린 사람도 있다고해서 긴장했는데 다행히 일찍 들어왔다. 그런데 고민이 생김. 국민은행 계좌로 들어가도 잔액은 그대로였다? 왜지? 374,000만큼 잔액이 늘어나야 하는거 아닌가?알고보니 내가 잘못알고 있던거였다ㅋㅋㅋ 나는 현금으로 계좌에 재난지원금이 들어오는줄 알았는데 NO! 포인트 형식으로 적립해 주는거였다. 어쨌든 잔액은 알아야 적성이 풀려서 잔액 조회하는 방법을 알아냄!1단계KB국민카드 어플을 깐다. 당연히 본인인증을 해야하니 공인인증서니뭐니 재발급할 각오를 했는데 본인인증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게 해.......

홍대 무신사 테라스: 전망 좋고 인테리어 특이한 카페 [내부링크]

방문한지는 좀 되었지만 이제야 포스팅 하는 무신사 테라스 스토어!이런곳이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를 몰랐었는데 친구가 소개해줘서 알게되었어요.홍대 무신사 테라스로 가는길은 AK몰 후문쪽으로 들어가면 천장에 저런 빨강&#38;파랑 계열의 조명이 달린 계단이 있어요. 저 조명을 따라가면 무신사 테라스 카페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가 나온답니다. 17층으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면 무신사 테라스가 나와요.()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자마자 보였던 해먹(?) 자유롭게 누울 수 있어요. 투명해서 약해보이는데 누우면 은근히 안정적이였어요ㅋㅋㅋ 방에 하나 들여놓고 싶어서 탐나더라고요(〃〃)바로 옆에는 무신사 테라스 샵이 있어.......

[셀프 젤네일]알리익스프레스 네일스티커 사용기/알리 익스프레스 젤네일/세일러문 네일 [내부링크]

오늘은 오래전부터 쓰려고 각잡고 있었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주문한 네일스티커를 써보기로 했어요!!스토어 이름:SOLONAIL store가격: 2,531원배송비: 무료배송기간: 3월5일~4월4일옵션이 워낙 다양해서 이것 저것 많이 샀지만 우선 하나씩 차근차근 사용기 써볼게요ヾ(๑≧∇≦)ノ゙일단 제가 구매한 스티커중 하나인 SP-48번 이에요, 메탈릭한 컬러가 수채화처럼 얼룩덜룩(?)하게 있어요. 실제로 보면 빛을 반사해서 예쁘게 반짝여요. 오늘의 재료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네일스티커, 그 위에 장식할 스톤과 금속파츠, 베이스가 될 네일 컬러에요. 스티커가 있으니 셀프젤네일 할때 들어가는 노력이 확실히 줄더라고요, 앞으로 자주.......

홍대/합정 맛집 서울동, 카이센동 맛집 [내부링크]

포스팅은 처음이지만 자주 방문하는 내 최애맛집 서울동! 처음갔을때는 카이센동이 뭐지?? 했는데 검색해 보니 카이센동(海鮮丼)은 해산물을 주 재료로 만드는 돈부리로, 사시미를 밥 위에 얹은 것이다. 기본적으로 식초를 치지 않은 밥 위에 얹지만, 에도식 스시가 식문화로 자리잡은 간토 지방 등 일부에서는 식촛물을 친 밥을 가지고 카이센동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라고 한다. 그냥 해산물 덮밥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예전에 일본여행 다녀온 뒤로 성게알을 정말 좋아하게 되었는데 파는곳도 많이 없고, 맛있게, 덮밥으로 해주는 곳은 더더욱 없다보니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합정 서울동ㅠㅠ 인기 많은 맛집이다보니 주말 저.......

[연희동 카페] 정갈한 화과자 카페, 카시코이 [내부링크]

카페에서 서양식 디저트를 파는건 이제 너무 흔하다! 색다른 디저트를 파는곳은 없나? 해서 알게된 연희동 카페 카시코이, 이번이 2번째 방문인데 사장님이 매달 새로운 디자인의 화과자를 개발하셔서 매번 보는재미, 가는 재미가 있어요.너무 귀여운 화과자들이 입구부터 딱! 토끼 모양 화과자 꼬리가 너무 앙증맞더라고요.벚꽃철인 4월답게 벚꽃을 주제로 한 화과자들이 많았어요. 수줍은 토끼는 워낙 인기가 많아 매달 판매한다고 하더라고요.먹어보니 정말 인기가 많을수 밖에없는 맛이였어요.4월의 산도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품절이였던ㅜㅠ 입체적으로 들어간 풍경이 정말 예쁜 양갱이였어요카페 채광이 너무 좋아서 햇살도 잘 들고 가게.......

2020 셀프 봄네일/풀스톤 네일/더젤 잇츠 파스텔 밀크핑크 발색/셀프 파우더 네일 [내부링크]

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아요...5월 1일인데 벌써 더움...올해에 역대급 폭염이 몰려온다는데 벌써 걱정되네요ㅠ어쨌든! 봄이 지나가기전에 후딱 해치우는 핑크핑크한 셀프 봄네일!풀스톤과 파우더를 사용해볼거에요.오늘의 메인컬러는 The gel 잇츠 파스텔 &#60;밀크핑크&#62;를 사용해 볼거에요. 저렴하지만 발색 좋기로 유명한 더 젤의 파스텔 핑크 톤이 예쁘게 발색되는 컬러에요.더 젤 밀크 핑크 발색샷이에요, 유광도 무광도 모두 여리여리한 파스텔 톤이지만 유광으로 탑을 바르면 무광보다 살짝 더 비비드한 느낌이 들어요. 발색력도 좋아서 원콧만으로도 충분해요.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머메이드 파우더(진주 파우더) 기억.......

2020 알디프 봄코스 &lt;대항해 시대와 실크로드&gt; 후기 [내부링크]

매번 새 코스가 런칭될때마다 꼬박꼬박 출석도장을 찍게되는 알디프. 이번에도 2020년을 맞아 봄 코스에 다녀왔다. 작년에도 알디프 봄 코스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요가가 테마였나? 그랬던듯. 올해 봄 컨셉은 &#60;대항해 시대와 실크로드&#62;컨셉에 맞게 알디프 곳곳에 종이배와 낙타가 있다. 어릴때 유럽역사를 읽으며 대항해 시대 부분을 너무 재미있게 봐서인지 티코스 시작전부터 기대감 상승, 이날은 플레이리스트도 너무 좋아서 노래도 몇곡 건졌다.티코스 시작전, 오늘 티코스를 함께할 친구라며 낙타 한마리 주심ㅋㅋㅋ사막을 횡단하는 낙타같아서 대항해시대라는 컨셉과 정말 잘어울리는것 같다.티 코스를 선택할 수있는데. 항상 그렇.......

[셀프젤네일]알리익스프레스 네일후기(분노주의)/세일러문 네일/목걸이 네일/요술봉네일 [내부링크]

일단 오늘 만들어볼 네일은 마법소녀와 세일러문 느낌이 물씬 나는 요술봉 네일과 목걸이 네일. 날도 더워져서 블루톤의 네일을 하고 싶었기에 후기도 같이 쓸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젤네일을 꺼냈는데... 생각해보면 이때부터가 분노의 시작이였다. 시작전에 미리 말하지만 난 알리익스프레스 젤네일 싫어하지 않음, 오히려 애용하는 편이라 50가지 색은 산듯. 지금까지 분노를 일으킨건 오늘 사용하려고 한 네일이 유일하다.오늘 사용할(사용하려고 했던) 네일 &#60;Ur SUGAR&#62;와 &#60;Nail vision&#62;일단 nail vision의 발색샷, 조금 얇게 발리는 느낌이고 브러쉬에 힘이 없고 발색이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지만 2콧이면 원하는.......

[셀프젤네일] 조각보같은 봄 네일/더젤 밀크옐로우/더젤 밀크그린/유키 모던화이트 [내부링크]

핀터레스트에서 보고 너무 예뻐서 따라해본 조각보네일, 오늘 쓸 네일은 더젤 옐로우, 더젤 밀크그린, 유키 모던화이트. 봄은 끝나가는 느낌이지만 봄 느낌 뿜뿜하는 색조합도 한번 해보고 싶었다.더젤 옐로우 발색샷, 개인적으로 더 젤은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생각한다. 발색 좋고, 컬러 예쁘고, 램프에 구웠을때 수축도 없다. 너무 여리여리하고 예쁜 파스텔톤의 옐로우라 진작 써보고 싶었는데 이제야 써본다. 근대 잇츠 파스텔 시리즈 중에서 가장 발색이 떨어지는듯. 나쁘다는건 아님.더 젤 밀크 그린 발색샷,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메로나 색. 근데 너무 예쁘다. 개인적으로 얘는 무광이 더 예쁜것 같다.유키 모던 화이트... 저렴이젤들중 끝.......

응급실간호사가 쓰는 응급실 장,단점, 응급실 간호사 되는법 [내부링크]

친구들이 반 농담으로 너는 평생 안줏거리를 응급실에서 다 가져간다고 할만큼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는데요 일단 후배들에게 많은 질문이 들어온것 위주로 정리해볼게요.들어가기전 선행지식!1. 제가 일했던 대학병원 응급실은 중증구역, 내과구역, 외상구역, 소아구역, 소생실, 소수술실로 나뉘었어요. 2. 대학병원은 팀널싱, 종합병원은 펑셔널제도 였습니다.응급실 간호사 되는법1. 꼭 응급실을 1순위로 적어야 하나요?간호학과를 졸업하고 병원에 입사하게 되면 원티드라고 하여 원하는 부서를 적게 합니다. 이때 본인이 꼭 응급실로 가고싶다면 반드시 1순위를 응급실로 적으세요. 수술실, 응급실같은 특수부서는 항상 경쟁률이 높기.......

내가 겪은 신규간호사 태움 이야기 [내부링크]

‘태움’ 당하는 격무의 청년 간호사 이직률 무려 43%헤럴드 경제지에서 발행한 기사의 헤드라인이다. 간호계에서 너무 흔하게 발생하여 이젠 간호사가 이닌 사람들조차 그 의미를 아는 태움. 그 뜻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태운다’는 뜻이다. 명목은 교육이지만 까놓고 보면 인격모독으로 가득하다.그리고 나는 43%에 해당하는, 태움에 지쳐서 상처받고 이직한 신규간호사다. 다행히 새로 옮긴 병원에서는 태움이 전혀 없어서 너무 행복하게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음. 진리의 병바병(병원 By 병원)이다. 태움에 지친 간호사분이 있다면 빠른 이직 하시길. 세상에 병원은 많다.태움의 겪어본 입장에서 태움의 가장 큰 원인은 인력 부족이.......

합정 문구& 소품샵 리코더스토어(다꾸러들의 천국!!) [내부링크]

좋아하는 작가님이 입점해있어서 항상 가고 싶었던 합정 리코더 스토어, 쉬는 날을 맞아 한번 가보기로 했어요.합정역에서 내려 주택가를 지나 리코더 스토어 도착! 이날 약속이 있어서 홍대로 건너가야 했는데 홍대와는 거리가 좀 있어요. 걸어서 15~20분 정도?막상 도착했더니 공사때문에 1층만 휴무ㅠㅠ 공사가 끝날때까진 지하층만 운영한다고 하네요! 5월에는 코로나 때문에 단축 영업을 한대요 월, 화 휴무이니 참고하시기!지하 1층으로 들어가니 깔끔하고 넓은 공간이 있었어요. 1층이 공사중이라 물품이 다 몰아넣어져 있어서 좁을 줄 알았는데 넘나 쾌적하더라고요ヾ(๑≧∇≦)ノ゙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셔요!!작가님들 별로.......

응급실 간호사 이야기-안아키 [내부링크]

응급실엔 다양한 환자가 오는만큼 다양한 보호자가 온다.내가 막 수습기간을 끝낸 3개월차 신규간호사일 무렵 오늘도 간신히 일을 쳐내고 한숨 돌리고 있을때 소아구역이 시끄러웠다. &#34;지금!! 우리 애한테!! 뭘 먹이는거야?!!&#34;고성이 터져나오고 퍽 소리가 들렸다. 보호자가 의사의 얼굴을 때린것이다. 차지선생님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을 부르고 보안요원이 달려와 보호자와 의사를 격리시켰다. &#34;선생님, 의료진 폭행은 중죄에요. 벌금 엄청 쎄게받고 징역 살 수도 있습니다.&#34;&#34;아니! 지금 우리 얘한테 이상한걸 ㅊㅓ먹였다고!&#34;슬쩍 살피니 아이에게 투여된 약은 해열제였다. 열이 40도에 가까운 상황에.......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 주소 총 정리 [내부링크]

방문자수 300~400의 블로그가 뭐라고 가끔 체험단 메일이나 문자가 날아오곤 한다.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블로그 체험단이라는 단어를 들어봤을 것이다. 포스팅만 해주면 무료로 제품을 받을 수 있다니 매력적인 제안 아닌가. 지금은 일에 치여 사느라 반쯤 포기한 상태지만 언젠간 시간이 나고 블로그도 성장하면 해보고 싶어서 블로그 체험단 사이트를 모아봤다.서울오빠No.1 크리에이터 중개 플랫폼을 표방하는 사이트다. 블로그뿐만 아니라 인스타. 유튜브 체험단도 모집하며 체험 종류도 배송형부터 맛집. 숙박, 뷰티, 문화생활등 다양하다. 기자단 활동시 2000~2500p를 지급하며 모아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 있다고 한다. 체험.......

넷플릭스,티빙,왓챠,웨이브 가격 비교&간단후기 [내부링크]

자취방에 TV가 없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넷플릭스, 왓챠, 티빙같은 사이트를 결제하게 되었다. 처음엔 이런 사이트를 통틀어 OTT라고 하길래 뭔가 했더니 개방된 인터넷을 통하여 방송 프로그램, 영화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OTT(Over-The-Top) 서비스라고 한다고 한댄다. 이런 OTT 서비스를 제공하는 넷플릭스, 왓챠, 티빙 같은 사이트들은 할인이벤트도 종종 하니 할인이벤트를 노리는것도 나쁘지는 않다. 나는 2~3개월마다 사이트를 갈아타는 편이다. 한 사이트에서만 계속 보면 그 프로그램이 그 프로그램이라 질림... 어쨌든 지~~~극히 주관적인 간단 리뷰.넷플릭스가장 오래 구독한 플랫폼, 갈수록 프로그램이 많아지는데도 불.......

빈티지한 매력 실링왁스(알리익스프레스 직구가격 및 후기) [내부링크]

중세를 배경으로 한 영화나 판타지 영화를 보면 왁스를 녹여 편지를 봉인하는 씰링왁스가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 없었다. 특히 해리포터에서 나온 실링왁스는 어찌나 덕후 마음을 자극하는지 오래전부터 꼭 갖고싶었던 잇템이였다. 이제 자취하니 아무도 날 막을수 없음. 그래서 질렀다!!준비물나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해외직구로 구매했다. 국내에 비해 가격도 싸고 종류도 다양하다. 배송되는데 1달정도 걸렸지만 급하게 필요한 물건은 아니였으니까 뭐...왁스: 실링왁스를 위한 필수품, 직구시 sealing wax beads나 stick라고 치면 된다. 고를때 잘 골라야 한다. 녹였을때 플라스틱 같은 싸구려 광택이 나는것도 있음... 개인적으로 펄감이 들.......

[셀프 젤네일]더젤 잇츠 파스텔 7종 세트 후기 [내부링크]

봄이 왔으니 기분 전환겸 여리여리한 네일 컬러가 필요하다! 사라센에서 구입한 더젤 잇츠 파스텔 7종세트, 제품명처럼 여리여리하지만 적당히 존재감있는 파스텔톤이 봄 네일 컬러로 딱이다. 발색력도 좋아서 가격대비 가성비 좋음, 가격은 7색 세트에 33,600원. 맘같아선 사라센에서 오페라도 싹 털어오고 싶었지만 너무 비싸...요런 파스텔톤의 네일은 발색이 약하거나 안나오는 경우가 종종있는데 요건 발색력도 좋았다. 원콧으로도 원하는 색이 나와준다. 다만 밀크옐로우는 2콧은 해줘야한다. 무광도 유광도 너무 잘어울려서 충동적인 지름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후회 1도없음. 특히 밀크그린에 무광 탑코트 올리면 그 자체로도 봄 느낌 뿜뿜.......

[셀프 젤네일]글리터 네일/사라센 보석 글리터 후기 [내부링크]

날은 좋은데 코로나때문에 어디 나가기 망설여지는 요즘, 기분전환이 필요해 사라센을 뒤지던중 보석 글리터 발견! 밀도 높은(?) 반짝임에 , 양도 많고, 써본결과 취향엔 살짝 빗나가지만 만족스러웠다. 역시 비싼게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 단순한 레드컬러가 아니라 고급진 가넷컬러가 영롱하게 반짝인다.오늘의 네일 테스트를 위한 재료, 글리터, 젤네일, 네일팁 스탠드, 네일파츠, 미러파우더. 요즘 미러파우더 네일에도 빠져있어서 네일을 할때마다 쓰려고 노력중이다. 어디에붙여놔도 완전 찰떡임.글리터색이 실제 색감과 가장 가깝게 나온 사진, 딥한 레드컬러가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영롱하게 빛난다. 가끔 저렴한 글리터는 탑젤을 바르.......

[셀프 젤네일]미러파우더 네일/더젤 잇츠 파스텔 밀크블루/투톤 캔디스톤 [내부링크]

카메라 고쳤다! 폰 카메라도 좋아지고 있지만 확실히 DSLR이 더 좋긴 하더라고요.오늘 쓸 재료는 더젤 잇츠 파스텔 밀크블루 컬러, 미러파우더, 사라센에서 구매한 투톤 캔디스톤.더젤 잇츠 파스텔 밀크 블루, 내장된 브러쉬가 하도 욕을 먹길래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발림성도 좋았고 발색도 원콧만으로도 예쁘게 되요. 무광, 유광 모두 잘 어울리는 색!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미러파우더, 너무 저렴해서 걱정했는데 나쁘진 않아요.그래도 비싼애들보단 발림성이 떨어지지만 가격이 가격인만큼 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바르면 저 영롱한 오로라빛이 너무 예쁘더라고요.투톤이나 그라데이션에 환장하는 저로서는 지나칠 수없었던 사.......

[셀프 젤네일]2020 봄네일/시럽 네일/알리익스프레스 젤네일 직구/더젤 잇츠 파스텔 나비다드 아이보리 [내부링크]

봄 하면 여러가지 색이 떠오르지만 가장 생각나는건 그린계열의 색이더라고요, 그래서 예전부터 벼르고 있던 그린 계열(feat. 시럽네일)의 네일을 해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시럽네일에 빠져있어요, 시럽네일은 하고 나면 여리여리해보이고 뭔가 말랑해보이고 귀여운 젤리같기도 해서 너무 사랑스러운것 같아요오늘 쓸 재료 정리! 유키 탑 코트, 클리어젤, nail vision NV069, 더젤 잇츠 파스텔 나비다드 아이보리, 그리고 스톤과 금속 파츠들을 준비했어요.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한 젤네일이에요. nail vision이라는 브랜드인데 가격 보이세요...? 젤 네일이 794원!! 저렴한 만큼 몇몇 단점이 있지만 가격이 그 단점을 커버하네요. 단점을 말.......

이색카페 추천 슬라임룸×래빗룸 대전은행점 [내부링크]

성심당에서 당충전하고 주변을 돌아보던중 눈에 띈 슬라임룸×래빗룸, 얼마전부터 털달린 동물을 만지며 힐링하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던 차였기에 동생을 끌고 들어갔어요.반사광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래빗룸 체험가격은 7000원이에요! 슬라임과 래빗룸을 한번에 즐길수 있는 패키지 할인세트도 안내하고 있으니 방문해서 확인해보시기! sns이벤트에 참여하면 먹이도 무료로 증정한대요.슬라임 룸에서는 슬라임뿐만 아니라 폰케이스와 필통도 만들수 있다고 해요. 평일이라 사람도 없어서 한적하게 힐링했고 음료수 서비스도 받았어요.래빗룸에 입장하면 직원분이 주의사항을 알려주시고 방석, 수건, 앞치마를 주셔요, 처음엔 앞치마가 왜 필.......

[셀프 젤네일]마블 네일/유키 젤네일/유키 딥카카오 발색/유키 헤이즐넛 발색 [내부링크]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네일아트스타일중 하나인 마블 네일을 하기로 했어요! 마블 네일은 쉽게 고급진 느낌을 낼 수 있어서 좋은것 같아요. 색만 적당히 조절하면 정말 대리석 같은 질감이 나기도 하고요.오늘 쓸 재료는 유키 젤네일 화이트, 유키 젤네일 딥 카카오, 유키 젤네일 헤이즐넛, 진주스톤, 금속파츠에요. 이번엔 저렴이 젤로 유명한 유키를 써볼거에요. 저렴한 가격으로 유명한 만큼 악평도 많지만 800원 짜리 중국 젤네일 보다 구리겠어? 라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시작해 보도록 할게요!첫번째로 유키 젤 모던 화이트 발색 샷이에요, 정말 새하얀 리얼 화이트, 백색이에요. 가격도 3,300원으로 정말 착한 가격이고 발색도 나쁘진.......

알리익스프레스 타투스티커 직구 후기 [내부링크]

스토러: HXMAN Official store가격: 300~530원배송기간: 4월 4일~4월24일발색:타투는 하고싶지만 쉽게 싫증내는 편이고, 감염 위험성도 무섭고 무엇보다 직업 특성상 문신을 할 수 없어서 타투 스티커를 애용하는 편이에요. 기분이 처질때 조그만 타투스티커 하나면 처진 기분이 전환되는 느낌이더라고요.알리익스프레스는 가격도 싸고 한국까지 무료배송인 경우도 많아서 급하거나 높은 신뢰성을 요하는 물건이 아니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자주 직구하는 편이에요. 이번엔 주문한 타투 스티커들은 20일 만에 왔네요. 알리에서 이정도면 느린것도 빠른것도 아닌 평범한 배송기간이에요. 사실 코로나때문에 더 지연될줄 알았는데 용케.......

스타듀밸리 요리 레시피, 재료, 획득방법 공략 [내부링크]

-매번 레시피 찾기 귀찮아서 정리, 이번 회차에서는 모든 레시피를 모으는게 목표다. (ctrl+f로 찾으면 원하는 레시피를 찾기 편합니다.)-소스의 여왕은 일요일에 본방송, 수요일에 재방송으로 진행된다.-수요일 재방송 시에는 앞서 방송된 레시피가 랜덤으로 방송된다.-요리는 집 업그레이드 후 가스레인지에서 할 수 있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록 성공!//글 50개? NO! [내부링크]

네이버 애드포스트에서 메일이 날아왔다. 등록 성공! 토요일 저녁쯤 신청했고, 월요일 오전에 승인 메일이 날아왔다. 주말이 낀것을 감안하면 빠르게 승인 처리해주는것 같았다. 널리 알려진 대로 글 50개 이상이냐고? 아니다. 내 블로그의 글은 32개였는데 통과됨. 글 개수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다면 일단 신청해보면 좋겠다. 방문자 수에 가산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 블로그에 하루 약 200명정도 방문한다는 점을 보면 방문자 수도 큰 관계는 없는것 같다. 글 50개?NO! 32개로도 등록 성공했다.네이버 애드포스트 조건애초에 등록조건이 글 50개라는 소리가 어디서부터 퍼진건지는 모르겠지만 네이버 애드포스트 등록 조건을 문.......

쿠우쿠우 성남본점, 더 맛있어진 쿠우쿠우 [내부링크]

집 근처에 있어서 자주갔었던 성남본점 쿠우쿠우! 작년에 갔을때는 메뉴 라인업이 부실한 느낌이였고 메뉴 리필이 늦어 발길을 끊었다가 초밥이 너무 땡겨서 다시 방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大만족! 거를 메뉴가 하나도 없었고 지난번에 갔을때 느꼈던 단점도 개선되었다.쿠우쿠우 성남본점 가격평일 런치(오후 5시 이전): 18,900평일 디너(오후 5시 이후): 23,900주말: 24,900쿠우쿠우 타 지점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이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 메뉴, 위생관리, 음식회전 속도 모두 타 지점보다 나은듯. 건물에 들어가자마자 경비원분이 손 소독제를 뿌려줬다. 요즘 코로나 확산때문인지 위생에 신경쓰는 업종이라면 꼭 손소독제.......

스타듀밸리 양봉장 재료, 범위, 종류 정리 [내부링크]

*양봉장은 작물과 달리 다시 심을 필요가 없고 4일 단위로 벌꿀을 생산하기 때문에 게임 초반에 안정적으로 골드를 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양봉장은 온실 안에도 설치할 수 있지만 꿀은 생산하지 않는다. 요정장미로 비싼 꿀좀 1년내내 만들어 보려 했는데...스타듀밸리 양봉장 재료스타듀밸리 양봉장 범위꽃 종류별 꿀 가격

성남시 재난기본소득,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방법 [내부링크]

*이 포스팅은 PC버전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가독성을 위해 PC버전으로 읽는 것을 추천합니다.*모든 자료의 출처는 성남시청과 경기도 시청 공식문서입니다. 성남시민 94만여명은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성남시 지원 10만원과 경기도 지원 10만원을 합해 1인당 20만원, 4인 가족 기준 80만원을 지급받는다.준다니까 받아야지, 나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 20만원은 너무 소중하니까. 그런데 대체 어떻게 지원 받을 수 있을까? 그래서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뒤졌다. 결론적으로 나같은 평범한 직장인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은 2가지다.1. 성남형 재난연대 안전자금2.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일단 성남형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법부터 알아보겠다. 생.......

[대전 호캉스]만월 호텔 대흥점에서 친구들과 호캉스! [내부링크]

대전 만월호텔 특실 후기겸 호캉스(술파티)리뷰! 입지,교통,시설,서비스까지 장점이 셀수없을 정도로 많은 호텔이였다. 객실종류: 특실가격: (1인 추가해서) 10만 5000원호텔 만족도:친구들과 호캉스(라고 쓰고 술파티라고 읽는다.)를 위해 야놀자에서 열심히 검색도중 얻어걸린 대전 만월 호텔 대흥점! 만족도가 그동안 묵어봤던 호텔중 단연 최고였다 순수하게 우리가 숙박한 객실 내부 시설(특실기준)만 말해보자면1. 넓은 히노끼탕2. 사우나3. PC방급 고성능 컴퓨터 3대 4. TV 2대5. 노래방6. 넓은 냉장고시설 너무 대박ㅜㅠㅠㅠ 예약할때도 시설이 좋다는건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체크인을 하고 보니 만월 호텔에.......

대전 필수 여행코스 성심당 본점 [내부링크]

대전 성심당 본점 옆에는 성심당 케이크 부티크도 있으니 꼭가보기!호캉스차 왔던 호텔 바로 옆에 성심당이 있다는걸 알게되서 헐레벌떡 달려감. 실제로 가본 성심당은 생각보다 규모가 컸다. 본점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옆옆 건물에는 성심당 케이크 부티크가 있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다. 입구에는 직원분이 손소독과 마스크를 꼼꼼히 체크하고 있었다.이것저것 집어서 계산하고 느낀점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것, 명성과 맛, 들어간 재료에 비하면 오히려 살짝 저렴한것 같았다. 계산대에 찍힌 가격을 보고 친구들과 동시에 &#x27;이것밖에 안나왔어?&#x27;라고 신기해 할 정도였으니까.사진에 다 안찍혀서 그.......

대전 성심당 케익부띠크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성심당 본점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성심당 케익부티크. 갑자기 대전으로 이사오고 싶어지는 맛이다. 성심당 본점과는 달리 케이크, 푸딩, 롤, 타르트, 초콜릿, 쿠키 등등의 단 디저트 위주였다.성심당 본점과 비슷한 분위기의 건물이지만 본점과는 달리 1층에도 카페처럼 테이블이 몇개 놓여있었다.성심당 케익부티크의 디저트들은 본점처럼 들어간 정성과 재료, 맛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했다. 마음같아선 타르트를 종류별로 쓸어오고 싶었으나 내 위장의 한계와 주변에 줄 사람도 없으므로 포기...부활절을 맞아서인지 본점과 케익부티크 모두 닭이나 병아리 모양의 귀여운 디저트들이 많았다.성심당 케익부티크에서 추천할 메.......

집에서 하기 좋은 취미 추천-명화그리기DIY(알폰스 무하:사계) [내부링크]

보자마자 반해서 단번에 질러버린 명화 DIY 알폰스 무하의 사계. 붙잡고 있으면 시간 순삭이라 나같은 집순이에게는 최적의 취미다. 작은 숫자들에 눈과 허리가 아팠지만 완성하고 나니 정말 뿌듯했다. 그리는 내내 재미있었기도 했고.그리고 완성하고 나서 커다란 교훈을 얻었다.1. 사람 살색이 들어가는 명화 DIY는 사지 말것2. 색감에 예민하다면 판타지스러운 명화 DIY를 살것.3. 실제 색은 예시보다 칙칙하다는 것을 각오하고 살것1. 사람 살색이 들어간 명화 DIY는 사지 말것 완성사진이 날아가서 못올렸지만 물감이 실제 사람 피부색이 아니라 주황색과 갈색에 가깝다. 아니. 주황색이다. 칠하고 나서 좀 빡침. 아래 과정 사진을 보면 알.......

홍대 가자 주류백화점+우주술 플래티넘 후기,가격 [내부링크]

집에선 좀 멀지만 항상 애용하는 홍대 가자주류 백화점!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와인, 중국술, 리큐르, 보드카, 진, 럼 등등 각종 주류들이 가득하다.내가 사랑하는 미도리와 클럽술로 유명했던 휩노틱, 개인적으로 휩노틱은 무슨맛인지 모르겠더라...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천국인줄 알았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맛나는 술들이 가득! 사진으론 못찍었지만 인테리어 용으로 좋을법한 화려하고 우아한 병에 담긴 술들도 많았다. 아부지 선물용으로 양주코너에서 기웃대니 사장님이 친절하지만 부담스럽지 않게 추천해주셨다.그리고 홈파티 용으로 산 우주술로 유명한 플래티넘. 사실 아래 사진과 같은 비쥬얼을 기대했길래 실물을 보고 좀 실망했지.......

[클래스 101] 내돈내산 편블리 네일아트 클래스후기 [내부링크]

코로나에 집순이 성격까지 겹쳐 본의 아니게 자가격리 생활을 하고있지만 집순이도 심심하다. 예전부터 네일아트를 하고 싶었던 차에 눈에 들어온 클래스 101. 취미생활을 인강처럼 수강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가 돋았다.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장, 단점 먼저 써본다. 각각의 이유는 밑에 써놓음.장점1. 세분화된 강의2. 동영상 밑에 노트필기처럼 정리해준다.3. (어차피 내돈이지만)준비물까지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강의4. 막히는부분은 강사와 언제든지 댓글로 소통가능5. 미션 달성시 포인트 지급(수강기간 연장가능)6. 넉넉한 수강기간단점1. 이 가격에? 굳이? 싶은 강의도 있어서 유튜브에 대체 가능한 강의가 있다면 그거 들어도 될.......

홍대 카페 imi 신메뉴! 베일리스 모카 먹었다(๑•ᴗ•๑) [내부링크]

신메뉴가 나올때마다 꼭 한번씩 가는 카페 이미. 인스타를 들여다보니 신메뉴가 추가되었다는 소식! 맛없을수가 없는 조합! 당연히 쉬는날에 맞춰 달려갔다ㅋㅋㅋ 리뷰전 사족을 좀 붙이지면 imi는 내 인생카페다. 여기만큼 맛있는 디저트를 파는 카페는 못봤다. 친구들을 자신있게 데려갈 수 있는곳! 친구들도 먹고 나면 단골이 되는곳! 이라고 할 수 있다.간만에 가니 음료수도 신메뉴가 추가되었다. 나는 탄산 성애자니까 신데렐라 주문!캐러멜 넛츠는 다음기회에ㅠㅠ말차 통통도 너무 귀여워ㅠㅜ내가 갔을땐 베일리스 모카가 딱 하나 남아있었다. 좀만 더 늦게왔으면 못먹을뻔ㄷㄷㄷ한입 먹자마자 역시 이미다. 라는 감탄이 절로 흘러.......

스타듀밸리 알렉스 선물, 스케쥴, 이벤트 공략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쓰려고 스타듀밸리 위키에 있는 문서를 번역함. 1. 선물2. 스케쥴3. 호감도별 이벤트순서대로 정리함. 알렉스1. 선물2. 스케쥴*비오는날에는 스케쥴 달라짐 (비오는 날의 스케쥴이 우선시 됨)3. 이벤트*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내용은 안적어놓을게욤ㅎㅎㅎ호감도 2 이벤트-여름 8:30~12:00 사이 바다로 가기호감도 4 이벤트-오전 9시~오후 4시 사이 마을방문호감도 5 이벤트-알렉스가 집에 있을때 알렉스 집 방문호감도 6 이벤트-알렉스가 집에 있을때 알렉스 집 방문호감도 8이벤트-여름 8:30~12:00 사이 바다로 가기(*결혼 이후에는 이 이벤트는 발생하지 않음)호감도 10 이벤트-알렉스에게 편지를 받고 오후 7시이후 거스의 주점.......

스타듀밸리 건물 업그레이드 총정리&공략 [내부링크]

매번 찾아다니기 귀찮아서 내가 정리하는 스타듀밸리 건물 업그레이드 비용 총정리! 아래 순서대로 정리함1. 집 업그레이드 재료&#38;비용2. 외양간 업그레이드 재료&#38;비용3. 닭장 업그레이드 재료&#38;비용4. 물고기 연못 재료&#38;비용5. 마굿간 건축 재료&#38;비용6. 슬라임 장 건축 재료&#38;비용7. 풍차 건축 재료&#38;비용8. 헛간, 큰 헛간 건축 재료&#38;비용1. 집 업그레이드 재료&#38;비용2. 외양간 업그레이드 재료&#38;비용*처음 외양간이나 양계장을 짓기 전에는 사일로(저장고)가 필요하다!! 사일로를 건축하는 법은 다른 건물과 마찬가지로 목공소의 로빈에게 가면 된다. 가축을 기르기 전에 건초를 미리 모을 수 있으므.......

기분 좋은 호캉스! 광주 어반라이프 호텔 [내부링크]

요즘 코로나때문에 밖에 돌아다니기는 좀 눈치보이고 해서 예전부터 꿈꿔왔던 호캉스 가기로 결정! 친구와 같이 호텔을 알아보던중 어반라이프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광천터미널이랑 가까워서 교통도 좋고 무엇보다 신축이라는 점이 기대가 됐다.들어가기전 오늘도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장단점 먼저 요약하고 갑니다 객실: 스위트 프리미엄가격: 7만원 통신사할인해서 6만5천원!장점1. 스타일러 있음2. 넓은 욕조3. 노트북,게임기 무료대여4. 신세계와 이마트 가까움5. 편리한 교통단점1.객실내 전기포트 제공되지 않음.일단 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현대적으로 꾸며진 로비가 눈에 들어왔다.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전면에 보이는 원두.......

[도쿄/시부야]이색초밥집 시부야 우오베이 [내부링크]

레일이 초밥을 배달해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한국에서도 유명한 우오베이. 늘 가고싶었는데 시부야에 온 김에 한번 가봤다!자리마다 있는 태블릿! 한국어가 지원되어 주문하기도 쉽다. 다만 번역기를 돌렸는지 좀 이상한 이름도 있지만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없음! 시부야 우오베이 메뉴추천...이라기 보단 일단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초밥을 먹어보기로 결심했기 때문에 처음으로 시킨 초밥은 [아귀 간 초밥] 비린맛은 전혀 없고 고소한 맛이 좋았다. 식감과 맛을 한국의 음식에 비유하자면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 내장맛...? [우설 초밥] 쉽게 말해서 소 혀로 만든 초밥이라는데... 맛 없다. 진짜 맛없음. 뭔가에 비유하자면 채식주의자들을 위.......

[도쿄/신주쿠] 앨리스 테마 레스토랑 '그림책 나라의 앨리스' [내부링크]

도쿄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의 레스토랑은 4군데가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케부쿠로에 있는 고성나라의앨리스신주쿠에 있는 마법나라의 앨리스신주쿠에 있는 그림책 나라의 앨리스긴자에 있는 미궁나라의 앨리스우리가 간 곳은 신주쿠에 있는 그림책 나라의 앨리스다. 사방에 서있는 카드 병정들, 초록색 소파 군데군데 놓인 붉은 장미모양의 쿠션덕분에 꼭 하트여왕의 정원에 온듯한 느낌이 든다.사진엔 안나왔지만 직원들 모두 앨리스 복장이나 미친모자장수등 앨리스 등장인물의 옷을 입고있었다.예약제라고 들어서 구글로 예약하고 갔는데 딱히... 예약안하면 못들어갈 정도로 사람이 많진 않았다. 미친모자장수 복장을 한 매니.......

강남 일본식 파스타 "이름없는 파스타" [내부링크]

오래만에 서울 놀러온 동생이랑 서울 나들이! 일본식 파스타라는 독특한 메뉴에 끌려 들어갔는데결과적으로 대만족이였다. 강남역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없을듯. 파스타와 리조또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둘다 파스타 먹기로 했다. 나는 나폴리탄, 동생은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시켰당.들어가기전에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이름없는 파스타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눈에 안띄는곳에 있어서 사진 찍어놓음ㅠㅠ 여러분은 아깝게 데이타 쓰지말고 와이파이 쓰세요...ㅎ내가 주문한 나폴리탄 파스타! 처음엔 반숙 계란 프라이가 올라가 있어서 ???? 했는데 섞어먹으니 맛있다. 치즈가 가루형태로 올라간것도 특이했다. 그리고 또 특이.......

버킷리스트를 적어보자 [내부링크]

이제 직장인이고 경제력이 생겼으니 하고 싶은 일을 차차 적어보자. 하고싶었던 일도 바쁘게 살다보니 새카맣게 잊게 되는게 너무 아쉽다. 시간이 있을때마다 무료하게 보내지말고 하나씩 배우고 이뤄나가다 보면 기분 좋을거야. 생각이 날때마다 일단 하나씩 적어보고 여유가 될때마다 계획과 금액도 넣어보자.

버킷리스트 #1. 네일아트 수업 듣기 [내부링크]

어릴때는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이 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직업때문에 손톱 기르는건 꿈도 못꾼다ㅠㅠ지금은 종종 네일팁을 붙이고 나가지만 내 이상엔 한참 못미치고 유튜브에서 강의를 찾아서 그때그때 해보고는 있지만 따라가기 어려울때가 종종 있어서 아쉬울 때가 많고 결정적으로 내 취향이 좀 마이너해!!1. 계획: 3교대 근무라 학원같은데는 다니기 어려우니 인강을 듣자! 클래스 101이라는 곳에 취미생활(?) 인강 같은게 은근히 잘되어 있더라. 금액 좀 추가하면 준비물까지 다 챙겨주기도 하니 나같은 직장인에겐 좋은듯. 마침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님이 강의도 개설한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마블아트는 항.......

알리익스프레스 레고 직구 후기 [내부링크]

판매자명: Bricker Store 배송기간: 2월9일~2월 27일가격: 27,784구성품: 레고, 브릭분해기, 설명서동생이 갑자기 이번생일에 레고에 꽂혔는지 갑자기 생일선물로 레고를 받고싶다고 발작(?)을 했다. 집근처 롯데마트에서 레고를 봤는데 학생에겐 너무 비...싼...가격...! ㅠㅠ문득 알리 익스프레스에서도 레고를 파는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정품에 비해 절반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팔고있었다! 그래...짝퉁이여도 뭐 어때... 되팔것고 아니고 동생 혼자서만 갖고 논다는데...동생이 항상 갖고싶어하던 보틀쉽! 한국에선 단종되었는지(내가 못찾았겠지만) 잘 안보였는데 알리에선 꽤 많이 보였다.2월 9일에 주문해 2월 27일에 도착!정.......

알디프 봄코스(2019년) 후기 [내부링크]

알디프를 알게된 지도 어느새 3년이 되어간다. 지방에서 살때도 매 시즌마다 꼭 한번씩 서울에 방문하게 하던 알디프. 이젠 나도 경기권으로 이사한 만큼 이동의 부담이 줄어서 좋다. 2019년에 들어 알디프가 다소의 변화를 줬다. 그동안의 코스는 스토리가 가미되었어도 차 위주였다면 올해부터는 다양한 전문분야와 콜라보해 티 코스를 진행하기로 했단다.이번 주제는 요가! 처음엔 진짜 요가라도 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직원분이 [아사나] 와 [만트라]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간단하게 말하자면아사나 몸만트라말,정신쯤 된단다.잘 안보일까봐 이번 알디프 메뉴를 적어놓자면 아즈나 [Ajna; perceive] : 제 3의 눈새로운 세.......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후기3 (+필리핀 병원, 우편) [내부링크]

사진하나 없으면 허전할까 올리는 내가 다녔던 어학원 앞 풍경, 필리핀의 수도에 위치해 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시골같았다.2주이상 어학연수를 올 계획이 있다면 보험은 정말X1000 필수다.물론 기본적인 약은 어학원에도 준비되어있지만 보통 '물갈이'라고 해서 2주~1달 사이에 남녀노소 불구하고 99% 감기나 중이염 심한 복통등 병원을 안가고는 배길수 없게 심하게 병이 온다. 병원에 가면 일단 10만원은 기본으로 깨질 각오를 하고 가야하기 때문에보험은 꼭 들어야 한다. 어쨌든 병원은 가야할 상황이 생기면 문제는 비용과 언어인데. 영어에 자신이 없어도 마닐라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클리닉도 있으니 별 문제는 없다. 문제는 병원의.......

[리뷰][ps vita]프로젝트 디바f2/프로젝트 디바 X 비교 [내부링크]

f2는 영문판 X는 일본어판이다. 일본어는 하나도 못하지만 리듬게임이라는 특성상 딱히 언어의 압박을 받진않음. 프로젝트 디바 F2. 수록곡도 취향저격하는게 많았을 뿐더러 미쿠 외의 다른캐릭터들의 노래도 충분했음. 대기화면 일러스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프디바 X와는 달리 클리어하면 포인트가 들어오고 그 포인트로 의상이나 스킨을 살수있는 시스템이다. 프디바 X를 해보니 매우 은혜로운 시스템이였음;;; 단점 1.로딩시간 긴편(x에 비해 길다는 거지 엄청 길지는 않다.) 2.지나치게 어려운 난이도. 프디바f2로 리듬게임 입문했는데 처음엔 Easy 모드에서도 헤멨다. 3. 옷 입히기 불편하다. 노래고름&#62;로딩&#62;커스터마이즈&#62;.......

[공략][수정]카이로소프트 게임센터스토리 스팟, 공략 [내부링크]

[공략]카이로소프트 게임센터스토리 스팟,&#160;공략 개인용으로&#160;Kairo wiki에서 퍼옴,&#160;게임 진행하면서 천천히 번역할 예정 왜&#160;Candy&#160;머신이 한국판에서는 아이스머신이 됐는지 노이해... ice candy라서 그냥 캔디머신으로 번역했나..? 그건 그렇다쳐도 피자가게는 왜 타코야키가게가 된거지... 11월 26일 업데이트 완료 11월 28일 업데이트 완료 11월 29일 업데이트 완료 11월 30 일 업데이트 완료

랩노쉬후기(쇼콜라맛, 자색고구마맛, 그레놀라요거트맛 리뷰) [내부링크]

우연히 얻은 요즘 핫한 랩노쉬!! 랩노쉬 다이어트가 페북에 많이 뜨는거보고 한번쯤 마셔보고 싶었는데 자색고구마맛, 그레놀라 요거트맛, 쇼콜라맛을 얻었다.랩노쉬 쇼콜라맛 후기 절반먹기전엔 이거먹고 배가 부른다고? 이런 느낌이였는데 절반 먹자마자 포만감이 밀려왔다. 맛은 초코우유맛이고 텁텁한정도(?)도 초코우유와 비슷했다. 농도가 묽은 수프나 진한 초코우유 느낌? 위에 가루 덩어리진게 몇개있긴했지만 밑에 가라앉는 가루는 없었다 4시간동안 포만감 지속되고 맛도 괜찮았음. 랩노쉬 그레놀라 요거트 후기 개인적으로 요거트를 별로안좋아한다. 그 시큼한&#160; 맛이 자극적이라고 느껴지고 먹고난후의 텁텁함 때문인데 랩노쉬 그.......

필리핀 자유여행지 추천, 후기1 [내부링크]

어학연수할때 친구랑 나랑 겁도없이 둘이서 떠난 자유여행! 지금 생각하면 참 운이좋았다 싶다. 사고도, 시행착오도 없이 잘 다녀왔으니까. 포스팅을 더 미뤘다간 아예 기억에서 사라질것 같으니 서둘러야겠다ㅠㅅㅠ 이날 갔던 코스는 마닐라 오션파크-&#62; 리잘파크-&#62; 마닐라 대성당-&#62;인트라무라스 -&#62;산티아고 요새(포트 산티아고) 비와서 죽을뻔... 일단 마닐라 오션파크는 필리핀에 왔다면 추천하는 여행지중 하나다. 수족관인데 아래 사진을 보다시피 딱히 다른곳보다 크거나 시설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특별한곳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YEXEL이라는 장난감 박물관인데 말이 장난감 박물관이지 나같은 마블덕후나 영화덕후는 싸고 저.......

필리핀 자유여행지 추천, 후기1-1 [내부링크]

이날 갔던 코스는 마닐라 오션파크-&#62; 리잘파크-&#62; 마닐라 대성당-&#62;인트라무라스 -&#62;산티아고 요새(포트 산티아고) 너무 긴것같아 파트 나눠서 씀. 오션파크에서 나와서 리잘파크로 직행했다 필리핀 독립운동가를 기념하기위해 만들어졌다는 이곳은 외국인뿐만아니라 현지인들도 많았다. 우리는 걸어다녔지만 리잘파크를 도는 기차(?)도 운행하니 타보는것을 추천한다. 의외로 넓어서 다리아픔... 포트 산티아고에 들어갔을때는 폭우라고 할 정도로 비가와서 사진을 못찍었다.ㅠㅠ 솔직히 말해서 볼건 딱히 없었음. 그래도 이왕 인트라무스에 오고 역사적 유적지인만큼 한번쯤 가보는것도 나쁘진 않다.

[공략]카이로 소프트 던전마을스토리 공략 [내부링크]

[공략]카이로 소프트 던전마을스토리 공략 개인용으로 쓰려고 kairowiki에 있는걸 번역함 사실 딱히 공략이랄건 없고... 그냥 던전마을스토리 건물과 잠금해제 조건정도?? 이걸깨고 나니 게임센터스토리가 얼마나 노잼인지 알겠더라...ㅎ;; 던전마을스토리 배치는 다른카이로 게임처럼 딱히 상성이 딱딱정해져있지 않고 적당히 조경옆에만 배치해놓으면 되서 편했다. 잘안보이시는 분들은 댓글주시면 원본파일보내드림다.

[공략]농장 스토리(하늘의 헥타르 농장)공략,건물배치 [내부링크]

카이로 소프트 농장 스토리 공략, 상성, 건물배치 한글화 되기 훨씬전에 apk파일로 풀린적이 있어서 그런가 농장스토리라는 타이틀보다는 하늘의 헥타르 농장이나 하늘의 헥타르 농원이라는 타이틀이 더 익숙한것 같다... 개인용으로 쓰려고 kairowiki에 있는걸 번역함

[수채화 책 추천]In My Universe 인 마이 유니버스: 나만의 우주를 그리는 감성수채화 리뷰 [내부링크]

고등학교 시절 미술시간에 미술선생님에게 가차없이 &#34;넌 D란다.&#34; 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미술에 별 소질은 없었지만 그래도 수채화 특유의 투명한 분위기와 우주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지나칠 수 없던 책이였다. 수채화 자체가 처음이다보니 돈 버린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지만 결론적으론 정말 만족스러웠던 책이였다. 친구들도 모두들 그럴듯하다고 칭찬해줬다. (*&#62;ω&#60;)ω&#60;*설명도 너무 어렵지 않았고 각종 그라데이션 방법도 자세하게, 그리고 쉽게 묘사되어 있었다. 게다가 물감명도 표시되어있었고 143p에 실린 QR코드를 통해 모든 그림의 과정 동영상까지 제공되니 미술은 학교 수행평가에서밖에 접해.......

알리익스프레스 귀걸이 직구 후기 [내부링크]

요즘 귀를 뚫어서 한창 귀걸이 수집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귀걸이를 종종 구매한다. 여러 판매자들에게 귀걸이를 구매했지만 가격, 배송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판매자는 저 판매자인것 같다. 샵사와 실물의 큰 차이도 없었다. 총 3번 구매했으며 마지막 구매를 재외하고는 모두 2~3주 내에 도착했다. 1차주문 10월 17일 - 배송완료 10월 29일2차주문 11월 12일 - 배송완료 11월 26일3차주문 1월 11일 - 2월 22일 (아마 설 연휴때문에 주문과 배송이 밀려서 그런듯)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에 가끔 적혀있던 싼티가 난다는 리뷰와는 달리 왔던 귀걸이 대부분이 영롱해서 정말 마음에 들었다. 다만 플라스틱 장식이 포함.......

알리익스프레스 다꾸스티커 직구 후기 [내부링크]

판매자명: Pink stationery Store 배송기간: 2월9일~2월 21일알리익스프레스에서 다이어리 스티커를 구매했다! 한국에선 보지 못한 예쁜 다꾸스티커들이 너무 많았고 배송기간도 빨랐다. 아래의 샵사진에선 티가 잘 나지 않지만 금박도 예쁘게 올라가 있었다. 모두 개별커팅되어 있어서 자를 필요도 없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것 같다. 특이한점은 스티커의 재질이 투명이나 일반 종이가 아닌 한지? 같은 재질이라는점이였는데 오히려 수채화같은 프린팅과 어우러져 더 예쁜것 같다. 배송도 빠르고 마스킹테이프나 다꾸 스티커들이 모두 예쁘고 가격도 저렴해서 다음에도 이용할듯 하다.

[공략]파티세리 스토리 공략(레시피, 재료, 콤보, 유행) [내부링크]

파티세리 스토리 공략, 레시피, 재료분류, 콤보, 요일별 보너스 등등개인용으로 쓰려 kairo wiki에 있는것을 번역함. 안된 부분은 플레이 하며 차차 채워갈 예정[목차]1. 파티세리 스토리 레시피2. 파티세리 스토리 재료분류3. 파티세리 스토리 콤보4. 파티세리 스토리 요일 보너스5. 파티세리 스토리 유행 디저트1. 레시피일단 파티세리 스토리를 시작하면 가장 어려운 부분이 레시피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레시피를 봐도 크림종류, 베리 종류, 에센스종류라는 포괄적인 분류 때문에 어려워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래서 레시피 밑에 재료를 분류한 표도 첨부하였다. 2. 재료 범주레시피를 봐도 뭐가 설탕종류고 뭐가 에센스인가! 라는 사람(&lt.......

도쿄 돈키호테(시부야 메가돈키호테)쇼핑리스트, 리큐르 추천 [내부링크]

한국에서 칼루아를 마셔보고 각종 리큐르를 수집하는 취미에 빠졌다! 일본여행가기 한참전부터 벼르고 있었는데 돈키호테는 그야말로 각종 리큐르들 천국이였다. 특히 도쿄에서는 시부야 메가돈키호테가 가장 크고 종류가 많은듯. 가격은 대충 기억나는대로 적었다.생각해보면 각종 우유맛 리큐르(초코,딸기,과일맛 우유)도 사올걸 그랬다...담에 일본여행가면 꼭 사와야지!

타오바오 직구방법 [내부링크]

타오바오 배송대행지, 줄여서 배대지를 이용한 직구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해볼게요~배송대행지를 이용한 직구의 장점은 신용카드, VISA카드 없이 계좌이체만으로도구매가 가능하다는 거에요~들어가기전에 순서를 요약하면 1. 타오바오 배송대행지 카페에 가입한다.2. 카페에 구매하고 싶은 물건의 링크(들)을 올린다.3. 구매가격이 나오면 돈을 입금한다.4. 카페에서 물건을 주문해준다.5. 물건이 중국에 도착하면 한국으로 보내준다.6. 물건을 받는다ㅡㅡㅡ&#62; 라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사진과 캡처를 통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에 계속됩니다. 최대한 세세하게 썼습니다!!이해가 안가는 점이있다면 댓글로 편하게 질문해 주세요~ ㅡㅡㅡㅡㅡㅡㅡ.......

재배소년 일러스트 모음+재배소년 총사 일러스트 추가 [내부링크]

&#65279;하하ㅠㅠ 골드는 그럭저럭 모으고 있는데 레어맨드레이크가 지지리도 안나오는망할 재배소년ㅠㅠ 빨리 탐험해서 재배소년 일러스트를 보고 싶은데 말이죠ㅠㅠ일단 그동안 모은 재배소년 일러스트를 올려보았어요~재배소년 비스크인형씨앗[그룹2.1]비스크인형이지만 괜찮아 &#65279;재배소년 원예부씨앗[그룹1.1] 원예부에 어서 오세요 재배소년 소꿈친구씨앗[그룹1.2]소꿉친구에게 닿기를 재배소년 황녀님씨앗[그룹1.4]역시 내 황녀님은 잘못되었다.↓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황녀 모란의 일러스트ㅠㅠ 재배소년 정령씨앗[그룹3.8]연못을 달리는 정령 악기의 정령 버들과 검의정령 버들의 일러스트!! 빨리 잉어요괴 홍백의 일러스트도 보고.......

재배소년 일러스트 모음 2 [내부링크]

재배소년 염라대왕씨앗[그룹 2.4]최근 염라대왕님이 조금 이상한것 같다만 재배소년 보이스카우트씨앗[그룹2.7]보이스카우트 대원 밤 재배소년 교황님 씨앗[그룹4.3] 부르잖아요, 찬송가를 재배소년 퇴마사 씨앗[그룹4.6]퇴마사는 상처받지 않아 왜 옵스쿠르 일러스트는 없는거죠 엉엉ㅠㅠㅠ [이벤트] 포목점 은여우의 연애기담이벤트로 풀렸던 일러스트죠 제가 한복 좋아하는건 어찌알고 이런이벤트를ㅋㅋㅋ재배소년 사랑해요 흑요석님도 사랑해요ㅠㅠ 이런 일러를 그려주시다니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후기 [내부링크]

2016년 3월~2016년 9월/ 필리핀 마닐라대학생이란 신분이 아니면 언제 1년동안 장기휴가를 내보겠어 라는 마음가짐으로 떠난 어학연수였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후회라고는 하나도 없는 경험이였다. 나조차도 기적적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행, 어학, 각종 체험까지 다양한 기회를 모두 잡을수 있었다.일단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영어실력은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하면서 내가 놀랄정도로 확실히 늘었다.일단 선생님이 말하면 고개나 끄덕이던 3월과는 달리 2~3달쯤 지나자 선생님들이랑 영어로 섹드립이나 비꼬기도 하면서서로 놀릴정도로 실력이 늘었으니까. 처음 시험볼때 300점이 나오던 토익도 별다른 노력을 하지.......

필리핀 마닐라 어학연수 후기2 (+생활팁) [내부링크]

필리핀에서 주의할점은 많지만 특히 이 3가지를 조심해야 된다. 바가지, 소매치기, 물바가지야 워낙 유명하니 생략해도 되지만 소매치기는 상상을 초월한다. 가방을 터는거야 현지인도 당할정도로 워낙 일상에 가깝고특히 외국인학생이 귀걸이를 하고있다면 선생님들이 공통적으로 충고하는게 있는데."금빛나는것, 반짝이는 귀걸이를 착용하지마" 였다. 지프니(필리핀 버스)나 오토바이를 타고가는 소매치기 범들이귀가 찢어지나 말거나 귀걸이를 잡아채기 때문이란다. 특히 스마트폰도 조심, 길거리에서 사용하는경우 채가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당한 학부모를 보니 실감이 남.절대 소매치기 범을 쫓아가면 안된다. 패거리가 있는 곳으로 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