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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책과 음악 -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 / 스물다섯, 스물하나 [내부링크]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은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 중에서 문장이 가장 아름답고, 서글펐던 책이다. 한 문장 한 문장이 마음을 울렸고, 책을 읽는 동안 공연예술이론가인 저자가 본 공연이 내 눈앞에서도 펼쳐지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지난해 가장 인상깊게 읽었던 <시와 산책>이 떠오를 만큼. 아직 올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올해의 책으로 꼽고 싶을만큼 인상깊게 읽은 책. “슬픔을 아는 아름다움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으니까요.” 사라지는 것들이 남긴 흔적을 더듬는 목소리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비평 에세이 공연예술이론가 목정원의 산문집 『모국어는 차라리 침묵』이 아침달에서 출간됐다. 목정.......

매일 주식 저축 - 2월 3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아직 새로 시작한 일에 적응하는 중이라 하루하루 고군분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미니스탁 자동투자를 비롯해 소수점투자 위주로, 제가 정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종목들을 모아가고 있고, 새해계획으로 세운 매일 신문 읽기와 주3회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요즘 제 계좌는 국장이, 미장이 할 것 없이 폭탄을 맞은 모습인데, 평일 장중에는 주식창을 거의 보지 못하고 있어서 오히려 버틸 수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c 미니스탁 자동투자 2월 3째주 수익률은 2.21%이 되었습니다. 금리인상 이슈와 더불어 지정학적 갈등이 극대.......

새로운 관점으로 행복을 대하는 방법 :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내부링크]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시대는 현대 사회에서 도태되지 않기 위해 필요한 자질로 '긍정적 사고'와 끊임없는 자기계발, 자아 성장이 중요함을 계속해서 얘기하고 요구한다. 그로 인해 사람들은 쉼없이 성장하기 원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삶으로 덮기 위해 노력하며 점차 지쳐가고, 만성적인 불안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이런 사람들에게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의 저자 스벤 브링크만은 자기계발서의 일반적 양식인 ‘7단계 지침서’ 형식과 비슷한 형태로 불안과 우울증 등으로부터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지켜낼 대안을 제시한다. 그 대안의 내용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말라', '삶은 흠투.......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24 (주말 일상 기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주말에 만난 우리의 뚱냥이 이초코. 눈빛만은 살아있네 동생이 일하던 곳 근처 가게에서 임보 중이던 초코를 우연히 보고 집에 데려온 지도 어느새 500일이 넘었다. 500일의 초코, 그는 언제부터 이렇게 큰 존재감을 갖게 되었을까. # 지난주 일요일, 멈무와 함께 장보고 오는 길에 무인카페를 들렀다. 이 때도 역시 난 초코밀크, 멈무는 아아를 마셨다. 바뀐 컵홀더가 귀염뽀짝하고 아기자기해서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 며칠 전 노브랜드 옆에 있던 이디야가 없어져서 넘나 아쉬움 주위에 다른 카페도 많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나름 멈무와의 추억이 많이 깃든 곳이라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 멈무와 함께.......

매일 주식 저축 - 2월 4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모두 평온한 토요일 아침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기 위해 침대에 콕 박혀 노곤노곤한 상태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조금 억울(?)하게도 평소 출근 시간대와 비슷하게 일찍 일어나서 아쉽네요c 주말에는 늘어지게 자다 일어나는 게 소소한 행복인데 말이죠 저는 여전히 미니스탁 자동투자를 비롯해 소수점투자 위주로, 제가 정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종목들을 모아가고 있고, 새해계획으로 세운 매일 신문 읽기와 주3회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인데요. 요즘은 주3회 운동에 자꾸 게을러지는 것 같아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으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아직 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3.02 (3월의 비밀책, 시조부님 장례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서점리스본에서 도서 1년 정기구독 중인데 벌써 세번째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함께 오는 커피는 항상 멈무의 차지. 3월의 책도 이미 소장하고 있던 책이라 멈무에게 선물했다. 다시 읽어도 너무 좋은 책이다. # 지난주 토요일, 집에서 쉬고 있는데 남편에게서 갑자기 시할아버님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준비해 시댁으로 향했다. 하지만 자리가 없어 28일부터 삼일장을 치르고, 3월 1일 발인- 결혼 후 처음 치르는 장례식이어서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도 모르게 하루하루를 보냈다. # 장례식장 한켠에 자리한 휴게실에 걸려있던 작품들. 남편과 나는 접수대를 맡았던지라 조문객을 맞이하며 보낸 고단하고 무거운 시간들 틈틈이 작.......

매일 주식 저축 - 3월 1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이번주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멈무와 함께 사전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됐어요. 이번 사전투표율이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국민들의 절실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모여 조금 더 안전하고 평온한 나날을 살아갈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전히 미니스탁 자동투자를 비롯해 소수점투자 위주로, 제가 정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종목들을 모아가고 있고, 새해계획으로 세운 매일 신문 읽기와 주3회 운동도 꾸준히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3.08 (결혼기념일, 사전투표,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첫번째 결혼 기념일. 동네 카페에서 브런치를 먹은 후 산책로를 따라 함께 걸었다. 소소하고 평온한 일상. 이런 시간들이 계속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주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했다.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의 마음도 나와 다르지 않겠지. # 그리고 어제, 인후통으로 고생하던 멈무가 자가진단키트 양성이 나왔다. 그래서 나도 회사에서 연락받은 후 퇴근하고 신속항원검사 받았는데 pcr검사보다 더 아픈 느낌적인 느낌 의사 선생님은 면봉을 반밖에 안 넣었다고 했지만 넘나 아팠다구욧c 암튼 결과는 음성. 하지만 오늘 아침, 멈무는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로인해 나도 자가격리 시작. 이렇게 우리의 강제 집콕이 시작되었다.......

매일 주식 저축 - 3월 2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이번주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멈무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집에서 자가격리 중이에요. 대선이 있던 다음날, 밀접접촉자에 주어지는 권고 사항인 3일 이내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었는데 줄이 정말 길더라구요. 그리고 다음날 나온 pcr 검사는 음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외출은 전혀 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하고 있어요. 이럴 때 유튜브는 물론 넷플릭스와 왓챠는 좋은 친구가 되어주네요 일주일의 자가격리 중에도 멘탈관리를 위해 주식창은 가끔씩만 보며 지냈습니다c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플레이션 확대로 인해 세계증시의 불안이 계속 되어, 저의 미니스탁 자동투자.......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3.13 (빵빵한 일기, 태양의 후예,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집앞에 맛있는 제과점이 있다는 것은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멈무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나는 pcr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 자가진단키트 양성이 나온 어린아이와 본인이 양성이며 기다리는 동안 유튜브를 큰 소리로 틀어대던 이삼십대로 보이는 청년이 앞뒤로 서있는 틈에서 오래 머물다 받은 검사는 눈 깜짝할 새 끝났다. 생각만큼 아프지 않았던 고통(이라기보단 약간의 불편함), 그리고 마침내 미뤄둔 숙제를 끝냈단 기분에서 벗어나는 일종의 해방감을 느끼며 집앞 제과점을 찾았다. # 멈무는 아아, 나는 청포도 에이드. 그리고 몽블랑과 브라우니, 찹쌀 도너츠와 버터 프레첼, 소세지빵까지 가득 담고 며칠 전 충전해둔.......

매일 주식 저축 - 3월 3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이번주도 잘 지내셨나요? 저는 7일간의 자가격리를 끝내고 회사에 복귀해서 정신없이 업무를 처리하느라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도 모르는 평일을 보냈습니다 평일 내내 집과 회사만 오가며 매일 비슷한 나날을 보내고, 집에 와서도 거의 바로 잠든 것 같아요, 그래서 주식창은 아주 가끔씩만 보며 지냈습니다 이런 제게 미니스탁 자동투자는 역시 너무 편한 시스템 같아요. 평소에 신경을 많이 못 쓰지만 어느새 차곡차곡 모여가고 있으니까요 게다가 며칠 전부터 미국증시가 조금씩 상승하더니 3월 셋째주 수익률은 8.09%가 되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협상.......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25 (2월의 비밀책, 출근 전 티타임,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서점 리스본에서 보내온 2월의 비밀책. 늘 함께 오는 커피 드립백은 커피를 애정하는 멈무에게 선물하고, 이번달에 특별히 함께 보내주신 에코백은 내가 사용할 예정 # 다른 어딘가가 아닌 바로 이곳에 아름다움이 있다. # 맞아, 우리집이 최고야. 따뜻하고, 밝고, 적당한 어둠이 있고, 맑고 아름다워. # 2월의 책은 정말 아름다운 책. 그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올해 겨울은 아주 행복한 시간이지 않을까 싶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달려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 # 아침에 일찍 일어났지만 오후 출근인 멈무 옆에서 꼼질대다 결국 밥을 늦게 앉혀 티타임만 하고 출근 시킨 불량 아내c (보통 요리는 멈무가 99.9%하.......

매일 주식 저축 143일차 - 01.26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 요즘 마소가 계속 빠져서 틈틈이 줍고 있다. 좋은 가격에 부지런히 모아야지. 투자자들은 25~26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 상태 등을 주시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한다. 월가는 연준이 3월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 이상 금리를 올리고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을 시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도 지속되고 있다. 전날 미국은 미군 8500명에 대해 동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30 (고양이와 할아버지, 초코와 나,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며칠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넷플렉스만 보며 지냈다. 얼마 전, 고양이를 좋아하는 나를 위해 한 이웃님이 추천해주신 영화 '고양이와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그 해 우리는',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번 생은 처음이라'로 이어진 넷플 파먹기. #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일본 영화 특유의 소소잼, '갯마을 차차차'가 생각나는 섬마을 이야기였다. 갯차가 조금 더 싱그러운 로맨스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원숙한 노년의 삶과 평온한 섬 풍경, 무엇보다도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움이 다한 영화. 역시 귀여운 게 제일이잖아요 # (스포) 타마가 며.......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01 (화이트 설날, 딸기잼 스콘, 필사책을 고르는 기준,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새벽에 출근하는 멈무와 비몽사몽으로 전화 통화를 했을 때, 눈이 엄청 온다던 멈무의 말이 기억나서 아침에 잠에서 깨어 집 밖으로 나갔다. # 눈오리는 만들 줄 몰라서 대충 이름 쓰는 짤. 눈 위에 이름을 쓰는 중에도 계속 눈이 내려서 글씨가 조금씩 지워지고 있었다. # 어제 시댁 가기 전 멈무를 기다리던 카페 koppi. 전 직장 퇴사 전엔 가끔 들렀었는데, 오랜만에 딸기잼 스콘을 먹었다. 역시 달콤촉바 스콘엔 아아가 찰떡궁합. # 시댁과 친정 모두 당일치기가 가능한 거리여서 좋다. 물론 약간의 시월드와 그 뒤를 잇는 투닥임은 우리에게도 존재하지만 K-큰 며느리는 어쩔 수 없지 # 오늘의 필사 설날에 필사를 마친 <천문학자.......

매일 주식 저축 - 1월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2022년 새해의 첫 달, 잘 보내셨나요? 즐거운 설 연휴가 끝나고 맞이한 일상은 어떤 모습이신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매일 주식 저축 2022년 1월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암호화폐 등에 매월 조금씩 나눠서 투자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중심으로 자산배분 etf인 AOR(채권40:주식60)과 미국 탄소배출권 etf인 KRBN을 새롭게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KB미니,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매일 소소한 금액으로 자동투자하며 꾸준한 매수를 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04 (연휴 근황, 책장 맞이, 카카오뷰 수익 신청 메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설 연휴가 시작될 때 갔던 스벅. 멈무는 요즘 종종 아아 대신 달달한 돌체라떼를 마신다.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건 언제나 아이스로 마신다는 것. 그가 따뜻한 커피를 마시는 날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추운 날이거나 몸이 매우 안 좋을 때여서 차라리 이젠 그냥 아이스로 먹을 때가 마음이 편하다. # 멈무가 설날에 끓여준 떡국. 수북한 고명들 틈에 빼꼼히 보이는 떡국 떡이 귀엽다. 올 설에는 멈무 근무 스케줄로 인해 설 전날에는 시댁, 설 다음날엔 친정을 다녀왔는데 정작 설 당일에는 우리끼리 집에서 여유롭게 보냈다. # 오늘 거실에 책장 하나를 새로 들여놓았다. 예전에 산 책장과 똑같은 것으로 놓았더니 제법 근사한 거실이 된 것 같.......

오늘의 책과 음악 -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음악가의 연인 [내부링크]

# 오늘의 책 이번 주말 함께하는 책은 다산초당에서 보내주신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 이다. 처음에는 책의 제목이 요즘 불안한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내 마음에 와닿았고, 책을 펼친 후에는 많은 부분 공감하고, 때로는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조금씩 읽고 있다. 긍정의 힘이 중요하지만 너무도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힘은 있는 그대로의 나와 현실, 그리고 죽음이 언제나 생의 가까이 있음을 받아들이고 묵묵하게 삶을 살아가는 스토아 학파의 철학에서 답을 찾아볼 수도 있는 것임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 함께하는 음악은 심규선의 '음악가의 연인', 가끔 추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08 (집밥 근황, 봄 딸기 라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얼마 전 la갈비 생각나서 1월에 충전해둔 지역화폐로 1.5kg 사와서 먹었다. 평소에 온라인몰을 이용하거나 지역화폐 사용이 안되는 노브랜드에서 조금씩 자주 장을 보고 있어서 지역화폐 충전금이 아직 넉넉히 남아있는 상태다. 노브랜드에서 장보고, 즐겨찾는 정육점에 도착할 때쯤 멈무에게서 구이용으로 얇게 썰어달라고 요청하라는 톡이 왔다. 요리는 내 분야가 아니니 시키는대로 함. 그래서 탄생한 국물자작 la갈비 # 멈무표 김볶밥. 계란은 어디 갔냐고 물으니 귀찮아서 패스했단다. 나이트 근무니까 넘어가준다 아니 근데 김치볶음밥에 계란이 없으면...(투덜투덜) 그래도 맛있었다는 게 함정 # 멈무 오프여서 주먹밥.......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10 (배곧 카페 윌로우우드,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화요일에 다녀온 카페 윌로우우드. 스벅에 별 모으러 가는 김에 솔랑솔랑 다녀왔다. 평일 오후였지만 생각보다 많은 이가 드나들던 곳. # 카페의 컨셉이 재미있었다. 흑과 백. 블랙을 좋아하는 멈무는 귀신같이 블랙 컨셉의 공간을 찾아갔고, 나도 멈무 몫의 아아와 아인슈페너, 티라미수를 주문하고 멈무를 따라 블랙홀에 입성했다. # 쫀쫀함은 덜했지만 충분히 달달했던 아인슈페너. 티라미수는 귀엽고 맛있었다. 멈무의 아아를 마셔보니 개인적으로는 아아+티라미수 조합이 더 좋은 것 같다 # 예쁘고 독특한 오브제가 가득했던 공간. 이 카페는 분위기가 다했다. # 카페에서 나는 <불안한 날들을 위한 철학>을 읽고, 멈무는 <오.......

매일 주식 저축 - 2월 2째주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모두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요즘 원화채굴을 위해 다시 일을 시작하게 돼서 블로그와 재테크에 예전보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해 아쉬운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니스탁 자동투자를 비롯해 소수점투자 위주로, 제가 정한 일정한 기준에 따라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종목들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어요ㅎㅎ 새해계획으로 세운 매일 신문 읽기도 잘 진행하고 있구요, 다만 한동안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어려울 것 같아 매일 주식 저축 포스팅은 주간결산글로 올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자주 들여다보지 못하는 사이 제 계좌도 폭격을 맞았군요ㅠㅠ 미니스탁 자동투자 2월 2째주 수익률은 4.03%이 되었습니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2.15 (구내식당&집밥 근황, 발렌타인데이,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요즘 일하는 회사 구내식당 밥이 제법 맛있다. 자율배식이라 먹고싶은 건 많이 먹고, 안 먹고싶은 반찬은 빼서 좀 부실해보일 수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맛있어서 동기들 모두 식권을 10장씩 사다보니 아직까진 무사히 출근을 하고 있다. # 멈무 출근했을 때 나 혼자 집에서 시켜먹은 초밥, 우동 세트! 멈무가 초밥이나 회를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이어서 요즘엔 자주 먹진 않지만 그래서 가끔 혼자 식사하거나 친구들 만날 때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 이웃님들의 포스팅을 통해 탐탐 어플 설치 후 받은 쿠폰으로 먹은 아아. 샷 또는 시럽 추가 쿠폰도 함께 줘서 멈무는 샷추가에 사이즈업까지 했는데, 사이즈업 비용만 들었다. 이로써.......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8 (마그넷 모으기, 빵빵마테, 북적북적,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전시회 다녀와서 들른 카페 한켠에 놓여있던 화병. 그림같은 풍경에 잠시 발걸음을 멈췄다. 카페엔 사람이 정말 말 그대로 그득그득했는데 이곳에서만큼은 세상으로부터 단절된 시간과 공간을 느낄 수 있었다. # 전시회나 여행을 다녀오면 하나 둘씩 모으는 마그넷. 냉장고의 한 벽면을 채우고 있다. 언젠간 이곳이 가득차는 날이 오려나. 부지런히 채우고, 비우며 살아가고 싶다. # 드디어 왔다! 빵빵마테 빵달력을 만드는 곳에서 마스킹 테이프도 판매하고 있어 가격 때문에 잠시 고민하다 두 개 샀다. 나도 이제 다꾸요정... 책 읽으며 좋은 구절은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두기 때문에 유용하게 쓸 수 있다는 생각에 구매했는데, 책.......

매일 주식 저축 138일차 - 01.19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유니티, QQQ+주울 게 태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유니티, QQQ :) 간밤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1.86%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찍은 후 미국증시는 추풍낙엽처럼 흔들흔들. 우수수 떨어지는 미장이와 국장이를 보며 오늘도 어김없이 줍는 개미. 이러다 미니스탁 전체 수익률도 마이너스 되는 건 아니겠지 그래도 이 자투리돈들을 투자하지 않았다면 어영부영 공중에 흩어졌을 것 같아서 투자를 시작한 후의 삶이 훨씬 나아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원래 돈을 펑펑 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앱테크나 할인 방법 찾아보기, 이런 것들을 잘 챙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조금만 신경써도 좋았을 텐데, 의외로 새어나가는 돈이 많았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9 (올해의 해피빈 첫 기부, 우아한 가난의 시대,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노브랜드에서 업어온 촉촉한 초코칩. '가격은 그대로 4개 더 드린다는데 과연 크기는 그대로일까?' 라는 말을 하고 킥킥대며 멈무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 네, 그 네 개 중 세 개는 오늘 제 뱃속에 들어갔고요. 눈 내리는 오후, 따뜻하고 달달한 유자차와 그보다 더 촉촉하고 달콤한 초코칩을 먹으며 책을 읽는다. # 우아한 가난의 시대.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 내내 맘 한켠에 두다가 올해 초 샀는데, 나보다 멈무가 먼저 보고 '우가시'라고 부르는 책이다. 멈무가 재미있다고 해서 더 궁금했는데 오늘 몇 장 읽어보니 초반인데 너무 재미있음 내가 생각하는 우아함은 자신이 포기할 수 없는 것을 지.......

매일 주식 저축 139일차 - 01.20 (테슬라, VOO, QQQ+올해 대비해야할 6가지 이슈)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QQQ :) 계속해서 줍다 지친 개미는 자동투자만 줍고 여기 잠들다- 이젠 지수 추종 etf도 마이너스인 삶 그래도 주울 건 주워야지... (주섬주섬) 내 멘탈도 줍기 위해 소수몽키님 영상을 봤다. 월가 300명이 정리한 2022년 대비해야할 6가지 이슈.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공부는 원래 복습 아닌가여... (누가 보면 굉장히 공부 잘하는 줄;;) 아무튼 올해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성급한 판단 대신 여유롭게 대처해야할 것 같다. 이럴 땐 계좌에서 멀어지고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게 제일이니 오늘도 소소한 원화채굴해야지. 원화채굴의 제일은 근로소득이니 올해는 일(할 준비)도 조금 해야겠다. 일어나, .......

매일 주식 저축 140일차 - 01.21 (AMD, 구글, QQQ+엘지엔솔 배정 후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AMD, 구글, QQQ :) 간밤에도 미장은 시원하게 하락함. 이미 지수 추종 etf를 포함해 미니스탁 종목의 대부분이 하락세이지만 하루이틀이 아니다보니 이젠 오히려 무감각해지는 나를 발견한다. 하락장에 접어든 건 접어든 거고, 난 내 갈 길을 가야지 그런고로 오늘은 간밤에 내 포폴 중 독보적으로 많이 하락한 AMD를 자동매수하는 날이어서 어쩐지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기다리던 엘지엔솔 배정! 엘지엔솔 청약이 첫 공모주 도전인 멈무는 KB에서 균등 1주, 나는 신한에서 균등 2주를 받아 부부 합산 총 3주를 배정 받았다. 신한에서 공모주 청약 넣은 건 처음인데 배정 결과도 제일 느리고, 이런저런 잡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21 (멈무 떡볶이, 초코의 하루,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엊그제 먹은 멈무의 떡볶이. 감자만두에 떡국 떡, 파 송송 넣어 풍요롭게 먹었다.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멈무는 미각과 후각을 잃은 듯 떡볶이 맛이 쓰다고 했지만, 비교적 멀쩡한 컨디션의 내가 맛있다고 정정해줬다. 아무래도 멈무에게 몸보신을 시켜줘야할 것 같다. # 어젯밤 갑자기 친정에 오게 됐다. 멈무 야근할 때 종종 친정에서 있다 가는데 어제가 그날이 되었던 것. 집에 도착하지마자 육중한 몸매의 초코가 우당탕탕 소리를 내더니 택배 상자에 쏙 들어갔다. 심심했나보다. 나 오니까 놀아달라구 # 미-묘. 이 미모로 동생에게 간택되어 유기묘에서 우리집 막내둥이로 승격된 분. 우리집 온 지 일 년만에 어느새 가족 중 서열.......

그날의 맛집 - 팀호완, 포스톤즈 커피 로스터스 [내부링크]

# 샤갈전 보기 전 다녀온 팀호완 삼성점. 주로 용산점을 이용했는데 삼성점도 깔끔하고 좋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예약하지 않았음에도 웨이팅 없이 입장했지만 내부는 사람들로 꽉차 붐비긴 했다. # 하가우와 샤오마이. 딤섬 너무 맛있오. 둘 다 탱글하고 속이 꽉찼는데 둘 중 하나만 고르라면 하가우. 샤오마이는 비주얼이 특히 예쁘다. (맛도 있음!) # 차슈바오 번. 진정한 단짠의 맛.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용산점이 조금 더 자극적이고 삼성점이 좀 더 슴슴한 듯. 개인적으로는 삼성점의 차슈바오 번이 더 입에 맞았다. # 양저우 볶음밥. 맛있는 새우 볶음밥. 여기까지 멈무랑 먹었는데 나는 배부르고 멈무는 아직 배가 덜 찼다고 해서 추.......

매일 주식 저축 141일차 - 01.24 (유니티, 스타벅스, DIA, QQQ+조정장에서 평정심 찾는 나만의 방법)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유니티, 스타벅스, DIA, QQQ :) 지난주 금요일에도 여지없이 하락한 미국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을 보며, 조정장에서 멘탈 잡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난 내가 유리멘탈이라는 걸 너무 잘 아니까 그나마 유리멘탈보다 귀차니즘 성향이 더 강해서 매도 포지션보다 자동투자가 우위에 있다는 점은 다행스럽다. (어쨌든 매도는 버튼이라도 한번 더 클릭 해야하고, 자동투자는 아무것도 안하고 기다리면 됨.) 그리고 또 하나 위안이 되는 사실은 뉴욕주민님의 영상에서 발견했다. 조정장에 접어들며 전전긍긍하는 나의 총 자산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돈을 쌓아두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 구글, 마소, 애플- 이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24 (주말 먹부림, 인천 차이나타운, 월미도 나들이,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지난주 불금, 멈무가 부쩍 생각난다고 해서 먹은 가마로강정. 매콤달콤 반반무마니. 멈무는 평소에 떡을 잘 안 먹는데 가마로강정 떡사리는 잘 먹는다.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로 강행군이 계속되는 요즘, 멈무가 먹고픈 게 있으면 뭐든지 오케이인 날들이다. # 토요일에는 멈무 외할아버님 생신이어서 구정 전에 외할아버님댁에 찾아뵈었다. 어머님이 소고기 사주셔서 든든히 먹었다. 고기 좋아하는 멈무는 이날도 아주 잘 먹음. 멈무가 계란찜을 별로 안 좋아하는 걸 잊어버리고 계속 계란찜을 권하자 조용히 한 마디 하는 멈무. "소를 먹고 있는데 닭으로 배를 채울 수 없지." 크으- 진정한 고수이신 우리 멈무찡. 이후로도 그의 적.......

매일 주식 저축 142일차 - 01.25 (나이키, 엔비디아, QQQ+최악의 1월을 견디게 해주는 기쁨)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 어제 미장이 나락가는 모습 보며 지수추종 etf 소소하게 줍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니 어제 한정 이말올- 아직은 기술적 반등이고, 한참 더 빠질 거라는 의견이 많아서 추가매수하는 지점 설정을 더욱 느슨하게 생각하고 있다. 특히 미니스탁은 금액은 작지만 개별종목 위주 투자라 자동투자 외에 추가매수는 더 신중히 하는 중이다. 금액 문제가 아니라 마이너스 비율이 커지는 게 넘나 싫음 전체 수익률은 아직까진 이익이고, 최악의 종목들은 -15% 넘어가니 그마저도 해탈해가는 것 같긴 하지만c 우리는 지금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1월을 맞이하고 있다는데, 내 계좌만 봐도 그렇다. 역대급이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2 (오므라이스, 스벅 신메뉴 먹기 실패, 오늘의 달과 필사) [내부링크]

# 오프인 멈무는 느지막이 일어나 점심 식사를 준비했다. 밥먹자며 부르는 소리에 책을 읽다 나가니 맛있게 차려진 오므라이스c 맛나게 잘 먹고 있다가 문득 케찹이 많차낭- 하고 찡찡대는 나를 보며 오므라이스는 케찹 맛이라며 웃는 멈무를 보고 따라 웃었다. # 오늘은 스벅 신메뉴 뉴이어 시트러스 티를 꼭 먹고 싶었는데 스벅 두 군데를 가도 재료 소진이라며 사이렌 오더가 취소됐다 결국 유자 민트 티와 돌체 콜드 브루를 먹었다. 스벅 요즘 이런저런 말이 많던데 현실은 아직도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난 오늘 이후로 당분간 이디야나 집 근처 무인카페를 이용할 생각이다. # 집에 돌아오는 산책로를 따라 마주하는 풍경이 아름다웠.......

매일 주식 저축 134일차 - 01.13 (유니티, 테슬라, VOO, QQQ+가치주와 현금 사이)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유니티, 테슬라, VOO, QQQ :) 간밤에 공개된 미국의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7.0% 상승하며 1982년 6월 이후 약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5% 올랐다. 그럼에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을 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의 우려가 있긴 하지만 시장은 대체로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 같다. 이런 시점에 문득 드는 생각 중 하나에 대한 해답을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찾아가고 있다. 현재 미니스탁에서 모아가는 가치주는 비자, 나이키, 스타벅스 정도. 여기에 리얼티인컴과 디즈니를 다른 곳에서 모으고 있고, 다른 종목들은 거의 기술주다. 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3 (오랜만에 책 쇼핑, 초코 고래밥, 그 해 우리는,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덕수궁 돌담길의 오브제. 뜨거울 때 꽃이 핀다. # 야금야금 모아가는 1월의 책들. 기다리던 박준 시인의 산문집이 나왔다. 김초엽 작가님의 신간도 기대기대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은 겨울서점님께 영업 당했고, <우아한 가난의 시대>는 제목에 꽂혀서 예전부터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내게로 왔다. # 초코송이가 먹고싶어 퇴근하는 멈무(엄마 아니고 남편입니다c)에게 부탁했다가 멈무가 덤으로 업어온 초코범벅 고래밥. 응, 진짜 초코맛- 초코를 좋아하는 내겐 너무 맛났다. # <연모>가 가고 <그 해 우리는>이 왔다. 우시기랑 다미 좋아해서 첫방 챙겨 보려다 못보고 결국 연모 종영 후 중간부터 보게 됐.......

매일 주식 저축 135일차 - 01.14 (유니티, AMD, 구글, QQQ+시장을 모아야하는 이유)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유니티, AMD, 구글, QQQ :) 간밤에 연준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올해 3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를 포함, 다우존스와 S&P500 지수 모두 하락했다. 개별주도 마소 등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은 물론이고, 유니티 하락폭 보고 깜짝 놀람 오늘 금리 인상한 국장도 개장 이후 쭉쭉 빠져서 국장, 미장 둘 다 암울하지만 개미는 오늘도 뚠뚠. 국장에서는 isa 계좌에서 미국테크top10을 몇 주 주웠다. 오늘의 멘탈 보호 영상. 우리가 시장을 모아야하는 이유! 몰러유. 버티다 보면 언젠가는 오르겠쥬. 그래도 그동안 미뤄둔 멈무 퇴직연금 종목 변경과 엘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4 (베이커리 카페 프롬더어스,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랜만에 멈무 퇴근길에 함께 하려고 마중 왔다 들른 프롬더어스. 청사역 근처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다. 숨겨진 보석을 찾은 기분이다. # 베이커리 카페여서 맛있는 빵들이 잔뜩. 빵순이는 기분이 좋아지지요 카페 공간 자체는 작지 않은데 테이블이 붙어 있는 편이고, 사람들로 빼곡했지만 혼자 와도 어색하지 않을만큼 여유로운 분위기라 좋았다. # 짭쪼롬한 버터 브레첼과 담백하고 말랑한 먹물 치아바타. 아아와 함께 먹으니 이 곳이 천국인가 싶었다. 특히 먹물 치아바타 추운 날씨였지만 실내는 따뜻해서 아아를 마시기에도 괜찮았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읽으며 멈무를 기다렸다. # 멈무는 웬일로 아.......

[북 큐레이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책 읽기 [내부링크]

어젯밤 한 이웃님으로부터 책 추천을 요청 받았습니다. 예전에는 소설을 즐겨 읽었지만 요즘은 아이를 키우며 육아 관련 서적만 읽게 되었는데, 매일 필사를 하며 책을 읽는 제 글을 보며 본인도 오롯이 '나만을 위한 책 읽기'를 해보고 싶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 댓글을 보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들이 있었습니다. 김초엽 작가님의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지구 끝의 온실>, <방금 떠나온 세계> 나 최근 제가 많이 언급한 <긴긴밤>, <밝은 밤>, <천문학자는 별을 보지 않는다>를 순서대로 읽는 것은 어떨까? 김초엽 작가님의 작품은 때로는 쓸쓸하지만 아름답고 따뜻한 시선이 담.......

오늘의 영화와 음악 - 와니와 준하, I wish you love [내부링크]

일요일은 뒹굴뒹굴. 나른한 오후,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 때 리사 오노의 I wish you love 를 듣고 있으면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와니와 준하> 재미있게 봤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좋네. 순정만화같은 느낌의 잔잔한 영화라 이런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오늘은 이렇게 편안하게 시간을 흘려보내고, 내일은 샤갈전 보러 가요. 남은 시간 동안 맛있는 것 많이 먹고, 재충전하며 지내야지. 1월의 사치로 올해 남은 나날을 힘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와니와준하 #리사오노 #Iwishyoulove

매일 주식 저축 136일차 - 01.17 (스타벅스, DIA, QQQ+공모주 청약 준비하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DIA, QQQ :) 17일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킹 데이' 공휴일이어서 휴장 매년 1월 셋째 주 월요일인 마틴 루터킹 데이는 흑인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킹 목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하지만 휴장에도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은 미리 주문해둘 수 있어서 좋다. 주문처리는 개장일인 내일 진행된다. KB 미니에서는 주문접수 시도 시 '해당 국가 휴일로 주문이 불가능합니다'라는 안내메시지가 확인된다. 참고로 KB 미니는 주말에도 주문접수가 되지 않는다. 암튼 지난주에 스벅이 너무 많이 빠졌는데 월요일인 오늘 자동투자 종목이라 다행이다. 유니티는 여유를 가지고 조금 더 천천히 지켜볼 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7 (민트 버블티, 쌀국수, 샤갈의 눈내리는 마을,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프롬더어스에서 멈무 퇴근을 기다리다 함께 오던 날, 멈무가 맛있다고 얘기했던 민트 밀크티를 어제 사왔다. 깜짝 선물을 위해 과천에서 집까지 가져온 그 마음이 예쁘고 고마웠다. # 4일 간의 데이 근무를 마치고 돌아온 멈무를 위해 어제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밥이나 다른 음식들은 너무 무겁고, 가볍고 따뜻한 국물이 먹고 싶어져 오랜만에 쌀국수를 시켰다. 그런데 생각보다 양이 무지 푸짐해서 든든한 한 끼 완료 # 샤갈 특별전을 보기 위해 삼성역에 도착했다. 흐린 날씨에 축축 늘어지는 도시 속 반짝이는 빛들이 인상적이었다. #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조금씩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울 정도로 조금.......

매일 주식 저축 137일차 - 01.18 (나이키, 엔비디아, QQQ+공모주 청약 균등 도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 화요일 자동투자 중인 세 종목을 제외하면 추가 매수하지 않고, 환율이 내릴 때마다 조금씩 환전 하며 달러를 모으는 중. 그리고 드디어 오늘부터 양일 간 엘지엔솔 공모주 청약이 시작됐다. 난 우선 멈무와 함께 KB에 균등으로 넣었는데 내일 오후까지 지켜보다 신한으로 넘어갈 수도 있을 듯. (하지만 이러다 그냥 KB 그대로 두겠지c) 아몰랑 1주라도 쥬라쥬! 올해 첫 공모주 도전인데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 이 글 보시는 분들도 모두 파이팅입니다! :)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엔비디아 #QQQ #올해첫공모주도전

오늘의 광화문, 그리고 박수근 전시회 [내부링크]

# 오랜만에 정말 좋은 전시를 봤다.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많은 이의 정성이 가득 담긴 멋진 기획의 전시였다. 자세한 후기는 천천히 올리도록 할게요:) # 이제 모두 세월 따라 흔적도 없이 변하였지만 덕수궁 돌담길엔 아직 남아 있어요 다정히 걸어가는 연인들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거리 이곳에 이렇게 다시 찾아와요 언젠가는 우리 모두 세월을 따라 떠나가지만 언덕밑 정동길엔 아직 남아있어요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향긋한 오월의 꽃향기가 가슴깊이 그리워지면 눈내린 광화문 네.......

어제의 맛집 - 카페 코피티암, 리에제 와플, 만족오향족발, 스타벅스 신메뉴 [내부링크]

# 광화문에 오면 꼭 들르는 코피티암 경복궁점. 여기 카야 토스트는 놓칠 수 없는 것이에요c 평일 오후여서 사람이 많이 없었다. 주말에는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데 평일에 오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 # 여름에는 야외 테라스를 종종 이용하는데 넓고 좋다. 그리운드 시소 근처에 있어 전시 보러 오가는 분들이 많이 찾는다. # 내 사랑 카야 토스트. 얇고 바삭한 토스트에 카야잼과 버터가 들어있어 정말 달달하니 맛나다. 아아와 함께 먹으면 찰떡! # 광화문에서 일할 때도, 덕수궁이나 서울시립미술관을 찾을 때도 늘 줄이 너무 길어 바라만 보다 지나쳐버리던 리에제 와플. 드디어 먹어보았다 이미 코피티암에서 카.......

그날의 전시 -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내부링크]

# <박수근 : 봄을 기다리는 나목> 전을 보고 왔다. # 전시회를 가기 전후로 보면 좋은 해나님의 전시회 리뷰 영상:) 혹시 전시회를 보고 싶지만 여건 상 다녀오시기 어려운 분들께도 추천드려요! # 박수근의 작품에 등장하는 여성의 모델은 대부분 그의 아내다. 이번 전시에서 인상깊었던 것 중 하나는 그의 프로포즈가 담긴 편지였다. 가난하지만 소박한 가정의 행복을 꿈꾸고 이루어낸 이들의 이야기가 담담한 진심으로 다가왔다. #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과 사람들은 그의 따뜻한 시선이 더해져 하나의 멋진 작품이 되었다. 어쩌면 삶이라는 것이 그런 것 아닐까. 고단하고 메마른듯 보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반짝반.......

매일 주식 저축 131일차 - 01.10 (스타벅스, DIA, QQQ+악재에 대비하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DIA, QQQ :) 환율은 치솟고, 국장은 하락하지만 오늘도 개미는 뚠뚠. 다만 파랑이일 때 줍는 속도를 조금 더 여유롭게 하고, 자동투자 위주로 매수하려고 한다. 지난주 금요일에 내 계좌 안에서 AMD와 유니티가 많이 하락했지만 조금 더 지켜볼 예정. 내겐 관망도 용기다.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올해 예상되는 악재에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할 지 조금씩 정리 중이다. 본 계좌는 etf, 신한 소수점은 집중 투자 되어 있어 그대로 가고 미니스탁과 KB미니는 가능한 한 겹치는 종목 없이 매수하려고 하고 있다. 현재는 유망성장주 위주의 KB미니를 가장 적은 비율로 투자 중. 애드포스트, 설문조사앱, 하나머니, 비움을 통한.......

오늘의 차와 음악 - 티블레스 잉글리쉬블랙퍼스트, 쇼팽 24개의 전주곡 [내부링크]

# 평소에 카페인에 약해서 커피보다는 차를 주로 마시는 편인데, 감사하게도 티블레스에서 잉글리쉬블랙퍼스트를 보내주셔서 요즘 자주 마시고 있다. # 내가 고른 잉글리쉬블랙퍼스트 티백 외에도 티블레스의 다른 티와 화장품 샘플들을 보내주셨다. 천천히 써봐야지. # 고급스럽고 예쁜 패키지에는 총 10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홍차엽, 녹차, 서양박하잎이 들어가 뭉근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고 상쾌하다. 저카페인이라 마음 편히 마실 수 있는 점도 너무 좋았다. # 이른 아침, 나른한 오후, 고단한 저녁- 어느 때 마셔도 좋지만 역시 좋은 음악,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마실 때 가장 향긋한 차. 오늘은 엄마가 집에 오셔서 함께 티타임을.......

매일 주식 저축 132일차 - 01.11 (나이키, 엔비디아, QQQ+크립토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 어제 분명히 퍼렁퍼렁한 계좌를 보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장 후반 금리가 안정된 후 테슬라에 힘입어 나스닥이 양전하며 마감됐다. 역시 미장...대다네... 하지만 아직 마음을 놓을 순 없으니 성급히 매수하진 않겠숴... 하는 심정으로 자동투자 종목만 매수했다. 그리고 오늘 아침 보게 된 뉴욕주민님의 흥미로운 영상:) 논란의 크립토 광고 영상과 배당금으로 비트코인을 지급한다고 한 이후 시가총액이 급격하게 상승한 기업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난 크립토에 많은 금액을 넣을만한 시드도, 용기도 없지만 포토폴리오 분배 차원에서 극소량으로 가지고 있다. 많이 하락할 때마다 조금씩 줍.......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11 (광화문에서, 달력과 다이어리,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1월 7일 정오 무렵, 국립민속박물관에서 <호랑이 나라> 전시회를 봤다. 사실 멈무의 게임 아이템 득템을 위해 가게된 전시였지만 나름 재미있게 관람했다. 그후엔 박수근 전을 봄. 하루에 전시회 두 곳을 다녀온 역사적인 날이었다. # 멋진 일상을 기록하기 위해 집중한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너. 그건 아마도 전쟁같은 사랑. 이와중에 멈무 가방 매보겠다고 뺏었던 거 실화냐? (심지어 본인이 선물함c) # 시청역 부근은 블링블링.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밤의 도시는 역시나 쓸쓸하고 아름답다. # 아버님 품에 안겨 해탈한 표정을 짓고 있는 또치. 시댁에서 지내는 막둥이가 먼 길을 왔다. 볼 때마다 반가워. 까맣고 순한 눈동.......

매일 주식 저축 133일차 - 01.12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공모주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 파월 연준 의장이 양적긴축을 예상보다 늦은 하반기에 고려할 수 있다고 한 발언에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특히 그동안 많이 하락했던 나스닥이 상대적으로 많이 반등했는데 아직 미니스탁 계좌 곳곳에 파란불이 많단 말이에영c 오늘 국장이는 비교적 좋아보이는데, 그래서 오늘의 매수는 없을 예정. 환율도 애매해서 조금 더 기다려보려고 한다. 그리고 어제부터 이웃님들의 공모주 관련 포스팅이 늘었다. 케이옥션과 오토앤 관련한 내용들인데 나도 증권사 계좌 개설하고싶지만 20일 제한 때문에 엘지엔솔만 기다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장도, 미장도 조금 더 보수적으로 접근하며 공모주.......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05 (올해 첫 선물 교환, 뜻밖의 하트,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멈무의 백팩이 조금 헤져서 새 백팩을 선물했다. 투미와 만다리나덕 중에서 고민하다 만나리나덕 선택. 다음엔 투미 사줄게c 백팩 추천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깔끔하고 예쁘다. 보부상 멈무에겐 딱인 사이즈 # 멈무가 선물해준 디디에 두보 목걸이. 화려하지 않고 깔끔해서 좋다. 악세사리를 자주 하고 다니는 편은 아니지만 가끔 악세사리가 필요한 순간이 있다. 무엇보다 작고 반짝이는 걸 보면 기분이가 좋아요. # 이건 우리의 커플템. 델릭서에서 만든 써지컬 목걸이이다. 판매수익금의 일부는 유기묘, 유기견 등 유기 동물을 후원하는 데 쓰인다고 한다. 돌고래를 좋아해서 돌고래 꼬리 모양인 펜던트가 마음에 들었다. # 광고성.......

매일 주식 저축 129일차 - 01.06 (테슬라, 유니티, VOO, QQQ+연준의 조기 양적 긴축 예고)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유니티, VOO, QQQ :) 미국 뉴욕 증시가 급락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양적긴축(QT)을 예고하면서 금융시장 내 위험 회피 심리가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역시 가격이 폭락해 지난해 9월 말 이후 3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아침에 일어나자 세상이 온통 퍼렁퍼렁해졌다. 내 계좌의 수익률도 많이 하락했지만 오늘도 조금씩 주워본다. 오랜만에 연금계좌와 isa에 etf를 주울 수 있어 좋았다. 삼전은 아직 잘 버티고 있기에 관망 중. 상황 봐서 주워야지. 최근 유니티가 많이 하락하고 있다. 이렇게 된 김에 유니티 1주 만들기 돌입해야지. 1,000원 단위 매수라 아직 한참 멀었는데 1주 만들기.......

오늘의 초코와 달리기 (feat. 카카오뷰) [내부링크]

# 캣휠을 만난 직후 잔뜩 겁먹은 이초코님. # 캣휠 몇 바퀴 뛰고 자기만의 동굴에 들어가던 그는... # 이제 완벽하게 캣휠에 적응했습니다. 비록 몇 바퀴 달리면 잠시 쉬어가야하지만 원래 사는 게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c 중요한 건 힘들면 잠시 쉬어가더라도 계속해서 달리는 것. # 1월엔 일정이 많은 편입니다. 내일은 멈무와 함께 광화문 나들이를 갈 예정이고, 모레는 대청소를 하고, 일요일에는 월요일이 아버님 생신이라 시댁 식구들이 집에 올 예정입니다. 물론 저는 거들 뿐 요리는 멈무가 하겠지만, 전 대청소에 진심이니까 쌤쌤이에요c # 이번주를 빼곡히 채울 일정에도 틈틈이 따뜻한 댓글들을 보며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아.......

매일 주식 저축 130일차 - 01.07 (구글, AMD, QQQ+급락장에 멘탈 잡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AMD, QQQ :) 지난 12월의 변동성을 시작으로 연초부터 계속해서 하락 중인 미국증시.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는 나스닥 지수가 가장 많이 빠지고 있다. 이럴 때 챙겨보는 소몽님 영상. 소몽님이 좋은 건 급락장에는 자신도 멘탈이 흔들린다고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하소연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의 감정과 함께 현재의 객관적인 상황, 그리고 미래의 호재와 악재까지 모두 기록하며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 때문이다. 함께 흔들릴지언정 조심조심 준비하며 지켜보고 있다가 본인이 정한 기준에 다다르면 행동하는 것.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멘탈을 잡는 동시에 나도 조금씩 나만의 기준을 세워갈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종목.......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03 (뜻밖의 홈카페, 호찜이, 책이 입은 옷,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자고 일어나니 멈무가 구매한 발매트가 부엌에 놓여 있었다. 처음엔 무심코 보고 우와 길다- 했는데 보다보니 커피 이름이 잔뜩. 덕분에 집 전체가 카페가 된 느낌이다. 요즘 홈카페에서 제일 잘 나가는 메뉴는 아아와 아이스 밀크티. 냉침한 밀크티 세젤맛이란 말이에요 # 어제 멈무와 노브랜드 가서 업어온 호빵 찜기. 과자가 떨어질 때쯤이면 하나씩 사오는데 이번엔 고래밥 초코맛을 집어오려다 멈무의 눈길이 어딘가에 꽂혔다. 멈무는 올 겨울 내내 호빵을 아주 잘 먹고 있는데 삼립호빵 두 박스를 사면 찜기를 증정한다는 문구를 발견한 것이다. 그 와중에 좋아서 호들갑을 떨던 우리를 보고 계산하던 직원분이 친절히 찜기 상자를 꺼.......

매일 주식 저축 127일차 - 01.04 (엔비디아, 유니티, 나이키, QQQ+올해에는 이런 주식)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유니티, 나이키, QQQ :) 새해 첫 거래일에 미장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나의 최애 TOP3인 구글, 마소, 리얼티인컴은 쉬어가는 듯 보인다. 특히 지난해 많이 오른 마소는 조금 더 빠지는 것까지 보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많이 올라와 있었다. 아무튼 언제 주워도 든든하니까 하락할 때마다 줍줍해야지. 오늘은 유니티가 조금 빠져서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과 함께 주웠다. + 테슬라와 애플은 정말 대단하다 어제 테슬라 주가가 13% 이상 폭등하고, 애플은 처음으로 장중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소몽님 영상에서도 테슬라와 애플을 중심으로 얘기하는데, 내 포폴에 테슬라가 있는 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

오늘의 책과 음악 - 긴긴밤, 언제나 몇번이라도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2022년 새해 잘 맞이하고 계신가요? 전 어제부터 오늘까지 <긴긴밤>이라는 책을 읽었어요. 이미 많은 분이 읽고, 좋아해주신 책인데 전 올해 읽게 되었네요. 얇은 책이지만 읽은 후 느껴지는 여운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아 숨쉬네요. 이 책을 읽었으니 다음 책인 최은영 작가님의 <밝은 밤>으로 넘어가보려고 합니다. 새해의 시작을 그동안 미뤄뒀으나 제가 참 좋아할 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두 밤과 함께하는 것도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긴긴밤'에서 '밝은 밤'으로 넘어가기 전, 잠시 쉬는 동안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인 '언제나 몇번이라도'를 들었.......

매일 주식 저축 128일차 - 01.05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QQQ+오늘은 삼전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QQQ :) 어제 미국증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다우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S&P500은 상승 마감한 반면 나스닥은 하락세를 보였다. 장중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1.6% 넘게 상승한 부분이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리고 난 자동투자 중인 종목과 함께 어제 6% 넘게 하락한 유니티를 매수했다. 꾸준히 모아갈 수 있어서 좋구먼. 오늘도 개미는 뚠뚠.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에 대비하기 위해 본 영상. 과연 역사는 반복될까? 어찌됐든 예수금은 넉넉히, 시장에는 계속 발을 담그고 있어야 하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 오늘은 삼전도 조금씩 줍고 있다. 환율은 많이 오르고, 삼전은 계속.......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02 (올해의 첫 치킨, 카페 피그미,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멈무 회사에서 받은 기프티콘으로 BBQ 치킨을 먹었다. 올해의 첫 치킨이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바삭바삭 맛있었다. 특히 이 집은 펩시가 아니라 코카콜라를 줘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다. 콜라는 역시 코카콜라지 # 우리가 좋아하는 카페 피그미에 다녀왔다. 피그미는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분위기가 언제 와도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 멈무는 더치 큐브 라떼, 나는 스트로베리 톨씨, 그리고 함께 먹은 말차 티그레. 난 피그미에 오면 보통 티 종류를 마시거나 피그미 라떼를 마신다. 처음엔 사람이 많아서 입구 쪽 2인용 테이블에 앉았다가 곧 우리 최애 자리에 있던 손님들이 나가서 자리를 옮겼다.......

매일 주식 저축 126일차 - 01.03 (스타벅스, DIA, QQQ+새해에는 신문 읽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DIA, QQQ :) 지난해 조정장으로 마감한 미국증시가 올해의 첫날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그리고 난 올해에도 계속해서 소수점 투자를 이어가며 본 계좌와 연금저축 계좌, ISA에서는 etf를 중심으로 투자를 이어갈 생각이다. 수페TV에서 etf 투자에 대해 잘 정리된 영상이 있어 올려본다. 올해는 금리인상 등으로 작년보다 조금 더 어려운 장이 될 거라는 예측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일정 비율의 예수금 확보와 꾸준한 공부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 내겐 높은 수익률보다 잃지 않는 투자가 목표이니까. 오늘은 삼전이 오르고 미국지수 etf가 하락세라 연금 계좌에서 미국지수 etf를 조금씩 매수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1.01 (올해의 첫 일상 기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2021년의 마지막날. 노을이 참 예뻤다. 저녁을 먹은 후 티타임을 가지며 본 노을이었는데 멈무가 사진을 찍고 돌아와 다시 얘기를 나누다보니 그새 내려앉은 어둠이 어느새 짙어졌다. 아름다운 순간은 언제나 찰나여서 그런 순간이 오면 놓치지 않고 마음에 담아야 한다. # 2022년 1월 1일, 새해의 첫날이 밝았다. 올해의 빵달력으로 바꿔준 걸 제외하면, 안방을 지키는 귀요미들은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존재감을 뿜뿜하고 있다. # 멈무가 끓여준 떡국. 쫄깃한 감자만두의 식감과 계란 노른자 고명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맞춤 떡국이다. 우리가 처음으로 함께 맞이한 새해의 첫 식사의 소박함이 너무 좋구먼. # 떡국 먹고 멈무는 아아, 난 루.......

매일 주식 저축 124일차 - 12.30 (테슬라, VOO, QQQ+배당주와 포토폴리오)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QQQ :) 어제 S&P500지수는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우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 나스닥은 소폭 하락했지만 미니스탁 계좌에서 큰 변동성은 없었다. 이대로라면 무난하고 기분 좋게 올해를 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니 파랑파랑한 삼전을 조금 더 주울 수 있을듯c 내일 휴장인 국장은 아침부터 퍼렁퍼렁하다 조금 전 삼전 1주를 매수했고 기회가 된다면 조금 더 매수할 예정이다. 그럼 이렇게 올해의 국장과는 안녕하겠지. 그리고 이젠 내년을 바라볼 때- 매월 배당주 리스트를 정리해 올려주시는 소몽님의 영상. 이 영상을 보며 내 포토폴리오에 대해 생각해본다. 성장주에 치우친 모습이고, 헬스케어.......

오늘의 차와 음악 - 사백밀티, 이루마 [내부링크]

# 요즘처럼 추운 날에는 따뜻한 밀크티를 자주 먹게 된다. 부스터샷을 맞기 위해 병원으로 향하는 길, 하늘에서 나폴나폴 눈이 내렸다. 집에 돌아가면 따뜻한 밀크티 한 잔 먹고 푹 쉬어야지-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 요즘 먹고 있는 사백밀티 즐기기. 밀크티 키트 5개+보틀이 함께 있는 구성이다. 패키지가 아기자기하고 너무 귀엽다 # 요리에 소질이 없는 것을 넘어서서 두려움을 느끼는 나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간단한 제조 방법. 첫날은 한겨울에도 얼죽아를 꿋꿋하게 외치는 멈무를 위해 아이스 밀크티에 도전했다. # 보틀에 눈금이 그려져 있어서 편하다. 티백과 비정제 사탕수수를 넣고 눈금선만큼 우유를 붓는다. 24시간.......

매일 주식 저축 125일차 - 12.31 (AMD, 구글, QQQ+올해의 마지막 줍줍)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AMD, 구글, QQQ :) 2021년은 미니스탁 소수점 투자를 시작하며, 블로그에 투자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해였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시작한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이 변했다. 좋은 인사이트를 나누며 함께 성장해가는 블로그 이웃님들을 만나게 되었고, 매일 쌓여가는 일상과 투자의 기록을 보며 조금 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값진 삶을 살아갈 수 있었다. 올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오늘, 미국증시를 마감하는 날인 오늘도 개미는 뚠뚠- 좋은 주식들을 묵묵하게 줍는다. 2022년에도 언제나 미장이와 국장이가 힘내주길 바라며, 조금은 멋없고 평범할 지 모르지만 내겐 너무나 소중한 또 하나의 일상 기록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31 (올해의 마지막 일상 기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그제 멈무가 해준 라볶이. 역시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멈무는 떡보다 라면이나 어묵을 더 좋아하고, 난 떡순이라 서로 좋아하는 걸 열심히 먹는다. 아무튼 떡국 떡으로 해먹는 떡볶이도 굿이에요, 굿굿굿! # 어제 3차 백신 맞고 갔던 이디야. 어제도 멈무는 아아, 난 핫초코- 각자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며 소소한 새해 계획을 세웠다. 난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운동하기, 멈무는 매월 거실 책장에 꽂혀있는 책들 중 1권 읽기. 내년에도 우리는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 오늘 가진 티타임. 남은 슈톨렌을 몽땅 먹으며 함께 마시기엔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제격이다. 카페인에 약한 나는 보리차처.......

매일 주식 저축 - 12월 결산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2022년 새해의 첫날,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매일 주식 저축 2021년 12월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암호화폐 등에 매월 조금씩 나눠서 투자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중심으로 SPYG와 QLD를 함께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KB미니,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매일 소소한 금액으로 자동투자하며 꾸준한 매수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 외 특별히 애정하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신한 소수점투자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12월 미국증시는.......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8 (멈무 퇴근길 함께하기, 올해의 마지막 책 선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가끔 멈무가 퇴근할 때에 맞춰 함께 올 때가 있다. 오늘은 스벅 기프티콘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줄 알고 멈무 회사 근처 스벅에 갔는데 알고보니 2월까지 쓸 수 있었다. 스벅에 사람이 너무 많아 결국 쓰지 않고 돌아왔다. # 그래서 그냥 맥날 가서 늦은 점심 먹음. 멈무는 빅맥, 나는 맥치킨 모짜렐라. 콜라는 둘 다 제로콜라로. # 마요네즈를 좋아하지 않아 햄버거 주문할 때 늘 마요네즈를 빼달라고 요청한다. 이 햄버거는 매콤한 칠리소스(?) 같은 게 있어서 나름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 집에 돌아오니 올해의 마지막을 함께할 책들이 도착해있었다. 집에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놀랐던 김혼비 작가님의 <다정소감>과 밀크.......

매일 주식 저축 123일차 - 12.29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QQQ+샤넬의 경제학)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QQQ :) 어제 미장은 소폭 하락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내가 보유한 종목들도 미미하게 하락하거나 상승했는데 유니티가 그중 많이 빠져 오랜만에 매수했다. + 오늘 아침에 뉴욕주민님의 흥미로운 영상을 보게 되었다. '샤넬의 경제학, 루이비통의 신기한 지배구조'라는 제목의 영상인데 평소 관심있는 주제여서 재미있게 봤다. 샤넬은 과연 에르메스가 될 수 있을까? 그리고 루이비통은 과연 샤넬을 인수할 수 있을까? 흥미진진한 와중에 기승전 에르메스c + 조금 다른 얘기지만 명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고, 샤넬의 브랜딩 전략 역시 제법 영리(하다고 쓰고 영.......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9 (올해의 기부금 결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블로그 이웃인 토미맘님의 기부금 결산글에 소액으로나마 기부를 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토미맘님께서 기부금 결산에 함께하자고 하시며, 소비에 대한 결산도 좋지만 기부에 대한 결산글이 많이 올라온다면 그것도 의미있는 일일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잠시 고민하다 결산글을 써보기로 마음 먹었다. # 그런데 결산 안했으면 큰 일날 뻔. 몇 달 전 신용카드 기간이 만료되서 교체했었는데 그 이후에 새로운 카드로 납부 정보를 수정하지 않아서 자동결제가 되지 않고 있었다c # 아무튼 기부하고 있는 첫번째 항목은 굿네이버스. 국내아동을 매월 1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카드 교체로 인한 3개월 공.......

매일 주식 저축 118일차 - 12.21 (AMD, 나이키, 엔비디아, QQQ+소심한 서학개미 투자법)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AMD, 나이키, 엔비디아, QQQ :) 어제 미국증시는 또 한번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몬스 침대급의 편안함을 자랑하는 마소도 고점대비 7% 이상 하락하는 요즘, 이 변동성을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영상 속 소몽님 의견처럼 나도 미국주식 시작 후 조정장을 맞이할 때마다 지금의 하락은 곧 지나갈 조정이라고 생각했기에 개별주를 꾸준히 모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시드를 늘리는 것에도 한계가 있으니 고민되던 찰나에 찾은 방법이 본 계좌는 etf, 개별주는 소수점투자였다. 이런 투자를 하게 되면, 본 계좌를 볼 때 상승장일 때는 개별주만큼의 수익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지만 하락장일 때 버티기가 더 쉽다. 그리고 하루만에 갑.......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1 ( 초코의 캣휠 적응기, 식물 달력,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캣휠을 주었는데 왜 타지 못해! 안타까웠으나 다행히 그날 이후 캣휠 위에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제보자의 증언이 하나 둘 나오기 시작했다. # 하지만 캣휠 돌리는 모습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고 말했더니 뚱냥이라 두바퀴 뛰면 뻗는다는 말을 들었다. # 응 아무도 안 괴롭힘. 캣휠 두바퀴 뛰고 반항아가 된 초코님. # 고단하다냥. 담부턴 반바퀴만 뛰어야지. # 애미야 피곤하다. 나를 찾지 마세요. # 이상 초코의 캣휠 적응기였습니다c 곧 친정에 가서 캣휠 타는 이초코를 내 눈으로 보고 오리. # 멈무에게 선물한 식물 달력. 귀욤귀욤하다. 나는 빵달력, 멈무는 식물달력. 2022년이 이제 정말 곧이다. # 오늘의 필사 네번째 책은 정.......

매일 주식 저축 119일차 - 12.22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재테크 관련 독서 계획)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 간밤에 미장이는 바이든 담화 이후 반등하며 마감했다. 그 이후 국장이도 삼전을 중심으로 순풍 중- 기분이가 좋은 하루의 시작이다 미장이 조정과 반등을 반복하는 동안 미니스탁 계좌의 종목은 12개로 줄었다. 그런데 나 기술주 좋아하네. 내년에 기술주는 약세장일 거라고 다들 예측하지만 난 취향에 따라 계속해서 좋아하는 종목들을 모아갈 계획이다. 그리고 새해에는 재테크 관련 책도 올해보다 조금 더 많이 읽고 싶다. 이런 생각들을 하다 보게 된 영상. 수페TV 영상에서 소개된 책 3권도 내년에 읽을 책 리스트에 포함시켜야겠다. 우선 사두고 읽지 못한 <부의 인문학> 은 오늘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2 (배곧 카페 힐조, 이승철과 함께한 마라탕,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휴무인 멈무와 함께 오랜만에 배곧 데이트를 했다. 네 시쯤 느지막이 나가서 산책로를 따라 찾아간 곳은 카페 힐조. 이곳에서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 카모메 식당이 생각나는 사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감성이다. 맛있는 디저트들. 나는 휘낭시에 중 하나를, 멈무는 케이크 중 하나를 골랐다. # 로투스 휘낭시에와 밤 케이크. 그리고 아아. 평소 카페인에 약해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지만 디저트 먹을 땐 참지 않긔. 커피가 묽은(?) 편이라 개인적으로 더 좋게 느껴지기도 했다. # 오늘 저녁은 마라탕. 인터넷에 검색하니 평이 아주 좋아서 가봤는데 매장도 깔끔하고 한번쯤 먹을만한 곳이었다. 식사하는.......

매일 주식 저축 120일차 - 12.23 (테슬라, VOO, QQQ+미국 etf 투자와 삼전의 귀환)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QQQ :) 산타랠리의 시작이라고 기대해도 될까. 미장이와 국장이 모두 힘을 내주고 있다. 간밤에 테슬라는 7%나 상승, 역시 상승도, 하락도 화끈한 종목이다. 그래서 상승하는 시기에는 기다렸다가 하락장에 매수하고 싶지만 자동투자하는 날이어서 취소하지 않고 오늘도 줍줍. 미니스탁의 계좌는 12개로 줄었고, 유니티를 제외한 11개 종목(스벅 포함)은 자동투자를 하고, 많이 하락하는 종목은 그때그때 추가매수 하기로 했다. 미니스탁으로 투자하는 etf는 VOO, DIA,QQQ 그 외에도 미국에는 정말 많은 etf가 존재한다. 미국 etf 투자에 관심있는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은 수페TV님의 영상. 상승장에도, 하락장에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3 (올해의 슈톨렌, 산책하면 만나는 것들,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올해는 밀도에서 슈톨렌을 구매했다. 마켓컬리 통해 샀는데 다른 제품을 보낸 모양이다. 연락받기 전에 이미 반쯤 먹어버려서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귀차농 # 어쩐지 크기가 작다 했어. 하지만 슈톨렌은 너무 달달해서 어차피 아주 조금씩만 먹을 수 있으니까 괜찮아c 커피나 홍차와 함께 먹으면 너무 맛나다c # 어제 산책 가는 길에 만난 냥이. 실제로 보면 완전 쪼꼬미 아가 냥이인데 눈매가 나름 매서운 포식자냥이었다. 우리 아파트 단지에서 길냥이님들 보기는 어려운데 운이 좋았다. # 평소 산책하며 자주 보는 길냥이님들은 늘 벤치 위, 아래에 몸을 웅크리고 앉아 냐옹거리심. 캣맘분들이 많아 사랑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사.......

작은 공지 [내부링크]

내일이면 크리스마스 이브, 모레가 크리스마스네요. 즐겁고 기쁜 날이지만 저는 컨디션이 조금 안 좋아서 오늘은 일찍 쉬어야할 것 같습니다. 건강이 제일이니 크리스마스에도 집에서 푹 쉬며 보내려고 해요. 내일과 모레의 포스팅도 쉬어가야할 것 같구요. 어제, 오늘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은 틈틈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시길 바랄게요c

2021 블로그 코칭 릴레이! (from. 토미맘님)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고 계신가요? 전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어제 친정 식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밤늦게 다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 블로그 호출 알람이 와서 확인해보니 토미맘님이 '블로그 호칭 릴레이' 다음 주자 중 한 명으로 저를 지목해주신 거였어요 토미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2021 블로그 코칭 릴레이란 1. 나를 지목한 이웃님의 질문에 답변한 후 2. 답변 포스팅글의 완료된 시간을 보고 "분"에 해당하는 끝자리 숫자를 질문의 문항번호로 선정한 뒤, 3. 다음 릴레이에 참여할 3분을 지목! 2021 블로그 코칭 릴레이 질문 LIST 1. 살면서 꼭 이루고 싶은 것은.......

오늘의 힐링 영상 - 겨울서점 [내부링크]

# 나른한 일요일 오후 겨울서점의 영상을 본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2박 3일간의 독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 보기만 해도 힐링 된다. 게다가 겨울서점님이 독서 휴식에 선택한 작가가 이승우 작가님이라는 게 또 너무너무다c # 계속해서 비워내기만 하고, 채울 수는 없어 막연해지던 시기- 쉬어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스트레스에 약한 타입이라 마음에 균열이 일어나면 몸에서도 반응을 한다. 그래서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쉰 지도 몇 달이 지났다. 그런데 정말 신기하고 감사하게도 나의 자금은 마르지 않고 계속해서 조금씩 채워지고 있다. 늘 힘이 되어주는 멈무와 언제나 모자르지 않게 채워주시는 주님이 계셔서 행복했던 한.......

매일 주식 저축 121일차 - 12.27 (구글, AMD, 스타벅스, DIA, QQQ) [내부링크]

지난주 금요일 자동투자한 AMD, 구글, QQQ:) 미장이 휴장이었기에 오늘 매수된다. 덕분에 오늘은 매수 종목이 많다.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QQQ, DlA :) 스타벅스도 자동투자를 시작했다. 유니티도 내년에는 자동투자를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출렁이면 그때마다 조금 더 사면 되니까 크게 걱정은 없다. 올해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 중 하나가 소수점투자로 미국주식을 매일 조금씩 모으기 시작하고, 블로그에 기록한 일이다. 곧 연말 결산해서 올려야지. 소소함의 끝을 달리는 작고 소듕한 배당금 및 투자금액이지만 나의 하루가 모여 이만큼이 쌓였다. 그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한 일이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AMD #스타벅스 #DIA #QQQ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7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 밀크티, 오늘의 눈과 필사) [내부링크]

# 올해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늘 먹던 투썸 스초생. 내돈내산이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이브에 멈무가 회사에서 우리가 예약해둔 케이크와 똑같은 스초생을 줬다며 퇴근길에 가져왔다. 둘 다 오잉? 하며 우리 왜때문에 케이크 예약했지? 싶어 깔깔 웃었다. 내년에는 다른 케이크를 골라야겠다 # 크리스마스 이브에 친정에 갔다. 드디어 초코님이 캣휠 타는 모습을 두 눈으로 목격함. 동생은 스피드가 너무 느리다며 2배속으로 올리라고 했지만 방법을 모르기에 쿨하게 원본 영상 그대로 올림c # 캣휠 타고 지쳐 숨고 싶은 초코의 흔적. # 멈무와 나는 멈무 회사에서 받은 스초생 먹고, 친정에 가기 전 투썸에 들러서 찾은 스초생은.......

매일 주식 저축 122일차 - 12.28 (나이키, 엔비디아, QQQ+산타랠리의 시작?!)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 어제 미장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흔히 산타랠리라고 말하는 연말의 시작을 화려하게 맞이한 것이다. 1월 초까지 이 상승세가 유지된다면 정말 산타랠리의 초입이겠지만 너무 큰 기대를 하기보단 꾸준히 지금처럼 내 페이스대로 모아가려고 한다. 너무 들뜨지도, 너무 조심스럽지도 않게. 그런 면에서 소몽님의 영상은 마음의 중심을 잡기에 제격이다. 마음이 복잡할 때는 멘탈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환희에 차려고 할 때는 자칫 간과하고 넘어갈 부분에 대해 경계하면서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인사이트를 함께 제시한다. 나도 항상 지금 이 순간을 넘어 앞으로의 날들에 대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5 (뜻밖의 멈무 출현, 오늘의 분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학원 수업이 끝나갈 무렵 울리던 진동. 이게 뭘까 고민하다가 조금 웃었다. 학원 근처에 멈무가 찾아온 거였다. 결혼 전 회사 근처 카페를 종종 찾아오던 날들이 떠올랐다. # 가끔 오가던 카페였는데 멈무의 시선이 머무는 공간은 내가 아는 곳보다 훨씬 더 예쁘고 아기자기했다. 그래, 너는 오늘도 예쁘다. 이건 정말 초면인 느낌. 이래서 사람들이 사진전을 가고, 예술 작품들을 접하나 보다. 늘 마주하던 것들이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온다. 그 시선이 멋지고 근사하다. # 함께 장을 보기 전 먹은 음식들. 김밥에 라볶이, 주먹밥까지 굿굿. 소박하지만 넉넉한 저녁. # 주전부리와 딸기를 포함해 일주일 치 장을 보고 돌아오는 길, 나는.......

매일 주식 저축 115일차 - 12.16 (테슬라, VOO, QQQ+FOMC와 공짜 주식)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QQQ :) 잠들기 전 마지막으로 본 미장은 하락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상승 마감해서 기분이 좋았다. 한국 시각으로 새벽 4시 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테이퍼링 속도 2배 당김, 내년 금리인상 3번 예상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 관련은 해결될 문제라고 보고 스탠스를 유지하겠다고 했다. 시장에서 받아들이기에 예상하지 못한 큰 충격이나 악재는 없어 파월 의장 연설 이후 미국증시는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 어제 랜덤박스로 주운 ASML :) 최근 하락장에서 KB 미니로 ASML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래서 랜덤박스로 이 종목을 선택했는데, 역시 나는 5000원c 그래도 5000원이 어디냐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6 (커피콩 빵, 올해의 첫 딸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멈무가 나를 기다리며 먹었던 커피콩이 맛있었다고 했던 게 기억나서, 내일 종강이라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강사님께 드리기 위해 커피콩 빵을 샀다. # 커피콩 빵은 플레인 맛과 커피 맛이 있었는데 나는 커피 맛을 골랐다. 뭔가 정말 원두 같고 너무 귀여워 # 강사님께 커피콩 빵을 드리자 함께 강의를 듣는 사람들에게도 하나씩 나눠 주셨다.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하니 맛있었다. # 벌써 종강이라니- 이렇게 또 한 달이 흘렀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요즘의 세상은 너무도 빠르게 변해서 따라가기에도 벅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는 것을 포기하지 않는다. # 예를 들면 올해의 첫 딸기, 혹은 크리.......

매일 주식 저축 116일차 - 12.17 (AMD, 구글, 유니티, QQQ+CES 202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AMD, 구글, 유니티, QQQ :) 어제 미국증시는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변동성이 클 때에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고민하던 찰나에 소몽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 2022가 2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나라 삼성, LG도 참가하고 새롭게 개설되는 카테고리인 우주, 푸드, NFT에 대한 부분도 언급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며 문득 들던 생각은, 현재만 보지 말고 미래의 일들을 생각하고 볼 수 있어야 한다는 것. 현재의 변동성에 일렁이는 마음을 다잡고 시야를 조금 더 멀리, 넓게 본다면 이미 수많은 사람들이 나보다 앞서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7 (학원 종강, 새해를 맞이하는 법,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학원 수업이 종강했다. 강사님이 수료증을 주시면서 이번 강의 기간에 유일하게 100% 출석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며, 성실히 수업에 응해줘서 고맙다고 하셨다. # 학원 수업을 잘 마무리해서 기분 좋지만 자격증 취득이 목표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해가려고 한다. 이젠 혼자 공부해야하니까 계획을 잘 세우고,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 보험 청구를 위해 등기부등본과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해서 주민센터에 갔는데 칼바람이 부는 날씨에 코트를 입고 오래 걸으니 너무 추웠다 다른 지방에는 눈이 내린다는데, 난 계속 눈도 못 보고 춥긴 엄청 춥고- 엉엉. # 서류들을 발급받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과일가게에서 귤 이천원어치를 샀다. 오.......

오늘의 음악 : Zion.T - 눈 (Feat. 이문세) [내부링크]

내일 아침 하얀 눈이 쌓여 있었으면 해요 그럼 따뜻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계속 내 옆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해요 -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 서두르지 마요 못다 한 얘기가 있어요 잠이 들고 나면 오늘은 어제가 되어버려요 계속 내 곁에만 있어 주면 돼요 약속했죠 - 눈이 올까요 우리 자는 동안에 눈이 올까요 그대 감은 눈 위에 눈이 올까요 아침 커튼을 열면 눈이 올까요 - 잘 봐요 밖이 유난히 하얗네요 눈 눈이 와요 눈 눈이 와요 눈이 와요 눈이 와요 - 창 밖에도 눈이 와요 어제 우리 말한 대로 차를 한 잔 내려드릴게요 - 지금은 평안한가? 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8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법, 결혼식장 가는 길,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지난 달 집들이 때 온 멈무 친구 커플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했다. 수원역에서 기차를 타기 전 잠시 들른 카페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났다. # 곳곳에 숨어있는 산타 찾기. 너무 귀여워 # 초코라떼와 돌체 연유 라떼. 두꺼운 옷 안에 정장을 숨긴 멈무. 얼죽코인 나는 멈무 옷이 너무 따뜻해보여서 부러웠다. # 대전에 오는 기차 안에서 흩날리는 눈을 보았다. # 멈무 친구가 보낸 청첩장에는 **역 3번 출구 (돌다리 건너편) 이라고 적혀 있었다. # 설마- 하고 갔을 때 정말 돌다리가 있었다. 결혼식장 가려면 정말 돌다리를 건너야했던 것이다. 이 상황이 너무 웃기기도 하고, 난감해서 어찌 할까 고민하다 결국 돌다리.......

오늘의 시와 음악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깊은 밤을 날아서 [내부링크]

# 매해 첫눈이 내리면 필사하는 시는 백석의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였다. 대학 다닐 때 동기들과의 술자리에서 누군가 이 시의 첫 구절을 읊다 자리에 앉으면 저마다 일어나서 다음 구절을 이어가곤 했었다. (문창과 특유의 뻘짓) 그후로 해마다 첫눈이 내릴 때쯤이면 시를 필사해서 지갑 안쪽에 넣고 다녔고, 요즘엔 지갑을 잘 들고 다니지 않아 수첩에만 적어두곤 한다. 우리들 만나고 헤어지는 모든 일들이 어쩌면 어린 애들 놀이 같아 슬픈 동화 속에 구름 타고 멀리 날으는 작은 요정들의 슬픈 이야기처럼 그러나 우리들 날지도 못하고 울지만 사랑은 아름다운 꿈결처럼 고운 그대 손을 잡고 밤하늘을 날아서 궁전으로 갈 수도 있.......

매일 주식 저축 117일차 - 12.20 (스타벅스, DIA, QQQ+래버리지의 이해)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DIA, QQQ :) 심한 변동성이 이어지며 조금씩 하락장의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요즘, 디즈니 등의 종목을 매도하고 QLD와 같은 래버리지 종목을 소량 매수하고 있다. 래버리지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관련 영상들도 유심히 보고 있는데, 마침 뉴욕주민님의 관련 영상이 올라와서 재미있게 보았다. 래버리지 상품은 상승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상품이지만, 하락장에서는 1배 지수 추종 etf보다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위험이 최소 2-3배 이상이니 간이 작은 나로서는 장기투자하려면 아주 소량만 들고 가야할 것 같다. 하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한 결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래버리지 투자는 긍정적.......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20 (시댁 식구들과 축하 파티, 초코의 캣휠,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요즘 컨디션이 좋지 않은 멈무를 위해 시댁에서 몸보신 시켜주신다고 갈비를 사주셨다. 갈비집을 지키는 산타 할아버지. # 밑반찬에 연어가 나오는 센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고기도 직원분이 구워주셔서 편하게 먹었다. 된장찌개와 냉면도 든든하고 맛있는 한 끼였다. # 시누이 대학 합격과 시어머님 한식, 중식 자격증 취득 기념으로 준비한 케이크. 시누이 입맛이 나하고 비슷해서 너무 좋음. 초코초코해c # 그런 의미에서 갑분 이초코. 대형 캣휠을 공수해왔지만 초코님은 그 뒷편에서 아련하게 바라보고 있지. 으이구 쫄보. 이씨 집안 아들램 아니랄까봐 언제쯤 적응하려나. 쳇바퀴 굴러가는 삶을. # 오늘의 필사 서점을 가.......

매일 주식 저축 111일차 - 12.10 (구글, AMD, QQQ+바야흐로 소수점투자의 시대)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AMD, QQQ :) 어제 AMD가 많이 하락했는데 오늘 자동투자 하는 날이어서 좋다. 워낙 고점에 매수해서 계속 마이너스인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편하네. 하지만 추가매수는 신중히. 미니스탁 무료수수료 혜택 기간이 1년 더 연장되었다. 경쟁은 역시 좋은 것이에요...c 바야흐로 소수점 투자의 시대. 지금 투자하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투자를 더불어 KB 소수점에서도 조금씩 투자하기로 했다. KB 소수점 새싹 귀여움. 귀여운 건 언제나 옳지요. 하지만 역시 꾸준히 모아온 신한 소수점투자와 미니스탁에 제일 힘을 쏟을듯하다. 이래서 선점이 중요한 것 같음. 나같은 게으른 투자자는 기존에 투자하던 곳에서 쭉 하는 게 편.......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0 (가다가 커피, 이제 막 독립한 이야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은 학원 근처 또 다른 카페를 찾았다. 가다가 커피 한 잔 마시기 좋은 공간이라는 뜻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문을 열었다. #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화분들이 귀여웠다. 작고 귀여운 게 좋다. 크고 아름다운 것도 좋고. # 오늘의 민트초코라떼. 이 근방 카페들의 초코라떼를 하나씩 마셔보는 것 역시 소소한 행복이다. # 멈무가 직접 고른 내 동생 생일 케이크.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인데 멈무가 친구들과 서로 선물로 주고받을만큼 맛있다고 한다. 그래서 되게 기대하며 케이크를 꺼내다 대참사가 일어났다! 손잡이가 뜯어져버린 것c 괜찮다. 임시방편으로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두었는데 케이크 맛만 있음 되지. 이번 주말에 친정에.......

흥미로운 역사 인문서를 보며 소망하는 것들 : 『세계사 라이벌』 [내부링크]

이웃 블로거이신 박주영님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정말 감사하게도 좋은 책을 읽어볼 기회가 생겼다. 노란 표지에 작지만 제법 두꺼운 책 두 권이 도착했을 때, 평소 책을 빨리 읽는 편이 아니라 책의 두께만 보고, 다 읽으려면 오래 걸리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처음 몇 장을 읽어본 후 그 생각은 바뀌었다. 책의 제목처럼 세계사를 라이벌의 관점에서 정리한 역사 인문학 도서인 『세계사 라이벌』 은 굉장히 흥미롭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라이벌'의 대상을 인간에 국한하지 않고 볼로냐와 파리, 옥스포드와 같은 도시 혹은 차와 설탕, 청자와 백자 등 다양한 형태로 접근하는 폭넓은 사유와 세상을 바라보는.......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1 (미용실, 신시아, 츄러스와 자니로켓,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멈무와 함께 미용실에 다녀왔다. 나는 펌을 하고, 멈무는 염색을 했는데 펌할 때 위에 있던 기계에서 몽글몽글한 소리가 나서 꼭 물속에 있는 기분이었다. # 단골 미용실이어서 정액권을 끊고 있는데 카드를 안 가져와서 멈무에게 결제하라고 했더니 원장님이 좋은 작전이라고 말하며 웃으셨다. 으항항. 어차피 생활비는 내가 관리하고 있어서 누가 계산하든 똑같은 거지만 어찌보면 그런 것 같기도 하군c # 코트 보러 다녀온 신세계 시흥 아울렛. 일명 신시아. 집에서 가깝지만 잘 안 오게 된다. 잠실 살 때 롯데월드 안 가고, 여의도 살 때 63빌딩 안 가던 성격 어디 안 감c # 사람이 많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아가들이 줄 지.......

오늘의 책과 음악 - 마그리트 뒤라스, 소녀 [내부링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며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한참을 고민하고 생각하다 내리는 결론은 언제나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대응하고, 행동하는 것밖에 별다른 도리가 없다는 것. 꾸준하고 묵묵하게, 성실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멀게만 느껴지던 것들이 어느새 성큼 다가와있으리라 믿는다. 오늘은 조금 눅눅해진 마음을 더욱 푹 눌러담는 뒤라스의 글을 읽으며, 뜨겁게 살다간 그녀의 생을 떠올린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문득 생각난 이문세의 <소녀>를 듣는다. 내곁에만 머물러요 떠나면 안돼요 그리움 두고 머나먼 길 그대 무지개를 찾아올 순 없어요 노을진 창가에 앉.......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2 (큐브라떼와 딸기쿠키 프라페, 미술에 대한 짝사랑,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묭실 가기 전 들른 메가커피에서 고른 큐브라떼와 딸기쿠키 프라페. 멈무와 나는 서로 정말 다른 취향이지만 그래서 더 좋은 순간도 많다. 메가커피의 큐브라떼는 얼음이 원두콩 모양이라 귀엽고, 내가 고른 딸기쿠키 프라페는 콕콕 박힌 쿠키들이 작고 귀엽다. 서로의 다른 취향은 하나의 공통점으로 귀결된다. 세상의 귀여움이 지구를 구할거라는 믿음. # 옹기종기 모여있는 초록이들. 식물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기분 좋은 하루는 이렇게 소소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 미술을 좋아한다. 손재주가 없는 게 유감이지만 미술을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 주말에 밀린 유튜브 영상들을 보다가 좋은 영상을 발견해 기록용으로 올.......

매일 주식 저축 112일차 - 12.13 (디즈니, DIA, QQQ+미국의 MZ세대를 이은 알파 세대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QQQ :) FOMC를 앞두고 디즈니와 몇몇 종목은 다시 하락했다. 월요일 자동투자 종목에 디즈니가 있어서 좋구만. 이제 미니스탁 계좌에는 하락해도 마음 편히 주울 수 있는 종목들만 남았다. 매수 속도 조절만 한다면 크게 무리 없이 하락장을 견딜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 지난 주말, 흥미로운 영상을 보았다. 뉴욕주민님의 영상인데 미국에서는 이미 자본주의 키즈라고 불리는 MZ세대가 낳은 키즈를 분류해 Gen Alpha라고 칭한다고 한다. (하지만 소비 공략층은 여전히 자본주의 키즈! 알파세대는 아직 어려서) 이런 영상을 보면 확실히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속도 차이를 느낄 수 있다. 그래도 요즘에는 이렇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3 (고구마 파이,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크리스마스 트리,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여동생 생일이라 친정 식구들이 모두 모였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가족 모임에 앞서 멈무는 고구마 파이를 구웠다. 간단하지만 너무 맛있는 고구마 파이 레시피를 궁금해하실 분들을 위한 링크 첨부! # 드디어 마주한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케이크! 정말정말 맛있었다 # 고구마파이에 아이스크림 올려먹으면 을매나 맛나게요 크림 부분은 조금 느끼했지만 입안에서 사각사각 사르르 녹는 바닐라와 초코의 진하고 고급스러운 풍미- 크으, 이 맛이야:) # 이 케이크를 먹다보면 자연스레 동종업계 31이 생각나는데 평소에 31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다시 한 번 역시 양보단 질이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앞으로 아이스크림.......

매일 주식 저축 113일차 - 12.14 (나이키, AMD, 엔비디아, QQQ+리얼티인컴 인수합병 이슈)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AMD, 엔비디아, QQQ :) 엔비디아와 AMD가 많이 하락해서 주웠다. 그 외에도 어제는 전체적인 하락장. KB 소수점으로는 ASML과 테슬라를 추가매수했다. 살 거 많아서 좋네c 오늘 국장도 파랑파랑한데 생각보다는 많이 안 빠져서 매수는 하지 못할듯 싶다. 아쉬운데 다행인 느낌? 많이 매수하지 못하더라도 시장이 버텨주는 게 더 좋다. + 애정하는 종목인 리얼티인컴 (티커: O) 는 월배당주여서 더 좋은데, 최근 인수합병 이슈로 주가가 하락한 상태이다. 이 부분에 대해 체크할 수 있는 영상이라 공부하기 위해 가져왔다. 리얼티인컴은 현재 소수점 투자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좋아하는 종목이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14 (밥상 물가, 코로나 이야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랜만에 치킨을 먹었다. 교촌은 가끔 먹으면 감탄이 나온다. 어쩜 이렇게 맛있지? 하지만 이젠 교촌도 2만원으로 오른다고 한다. 밥상의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지만 사람들의 월급은 여전히 제자리에, 오히려 후퇴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 우리에게 봄날이 올까. 봄을 기다리며 우선 코로나가 먼저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겨울에도 봄을 불러오는 아름다운 것들은 많이 있으니, 코로나 너는 이제 좀 헤어져 줘, 인류와. # 부스터샷 접종 대상자라는 카톡을 받았다. 시기를 두고 잠시 고민했지만 곧 맞을 생각이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금 아프더라도 감당해야할 우리의 몫이니까. # 다만 어린아이들을 둔 부모님의 마음은 걱정 가득일.......

매일 주식 저축 114일차 - 12.15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 최근 미장은 FOMC, 오미크론, 헝다 이슈 등으로 조정을 받고 있다. 그리고 한 해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해를 맞이해야할 지금 시점에서는 약간의 포토폴리오 조정이 필요할 듯 싶다. 역사는 되풀이 되고 하락장에는 유망성장주보다 안전 우량주에 자금이 몰린다는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계좌 속 포토폴리오의 종목들을 정리해본다. 미니스탁은 우량주에 많은 비중이 있지만 일부 계좌는 비중 조절이 조금 필요할 듯 싶다. 내년에는 작년, 올해보다 조금 더 신중하게 접근하기. 안전한 우량주 위주로 자산을 탄탄하게 쌓아가기. 그리고 잃지 않는 투자를 하며 여유롭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주.......

매일 주식 저축 108일차 - 12.07 (나이키, 엔비디아, QQQ, AMD+블랙아웃 기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AMD :) 자동투자 중인 나이키, 엔비디아, QQQ, 그리고 최근 많이 하락한 AMD를 매수했다. 비자와 디즈니가 조금씩 올라서 지금 가장 아픈 손가락은 AMD가 됐다. 역시 고점에 사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AMD는 앞으로 더 하락할 가능성도 있어 한번에 많이 줍지 않고 천천히 주울 생각이다. 다행히 좋아하는 종목이라 손이 잘 간다. 하지만 하락장에 그동안 줍고 싶었던 주식을 계속 매수하다보면 현금이 조금씩 바닥날 때가 있다. 그럴때 시장이 조금 더 하락해서 정말 매력적인 가격이 오면, 현금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거나 가장 매력이 적은 종목을 부분매도해서 갈아타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7 (예쁜 초승달, 책 출간,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학원에서 집에 오는 길에 노브랜드에서 장을 보고 왔다. 이미 하늘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했고, 예쁜 초승달이 떠 있었다. 손톱만큼 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크고 예쁜 달이. 오늘의 행복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 어제 멈무와 함께 라이스페이퍼를 돌돌 말아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다. 레시피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링크를 첨부한다. 식감이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다. 떡볶이에서 떡은 잘 안 먹고 어묵만 먹는 멈무가 인정하는 쫄깃한 맛 다음엔 떡꼬치해달라고 해야지. 라이스페이퍼는 내가 돌돌 마는 걸로:) 은근히 재미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해도 좋을 것 같다. # 멈무와 함께 참여한 앤솔로지 도서가 출간됐다. 알라딘, 교보문고, .......

매일 주식 저축 109일차 - 12.08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환전 완료)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QQQ :) 아무 말도 필요없는 종목들이니 마음 편히 매수. 물론 그동안 비자가 속을 조금 썩여왔으나 요즘 다시 조금씩 돌아오고 있으니 비자 주주분들 마음이 조금이나마 편해지셨길 간밤에 미국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확인하니 국내증시도 빨간불! 기분이가 좋아져서 마지막으로 환율을 체크했는데 환전하기 좋은듯해서 일부 환전했다. 소유하고 있는 대부분의 종목이 오른 상태에는 별로 할 것이 없으니 환전을 하며 기다려야지. 곧 기회가 또 올 것 같아서 매수는 조금 참아보려고 한다. 한정된 시드로 투자해야하기에 변동성이 큰 지금같은 장에선 더욱 신중해져야할 것 같다. FOMO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8 (문화재 사랑, 또 하나의 끝,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학원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우편함에 꽂혀 있는 문화재 사랑을 보았다. 벌써 한 달이 지났구나, 이 월간지를 보며 문득 깨닫는다. 문화재 사랑은 문화재청에서 매월 발간하는 무료 소식지로, 겨울서점님을 통해 알게 된 후로 계속 구독하고 있다. '뜻이 있는 곳에서 찾은 길'이라는 문구를 눈에 담고 한 장 넘기면 '우리 삶을 지키는 굳건한 믿음'이라는 글귀가 보인다. # 멈무가 보내준 사진. 할로윈 장식에 이어 이젠 크리스마스 연말 분위기를 내는 모습에 다시금 놀랐다. 내가 다닐 때는 안 이랬던 것 같은데c 아무튼 멈무가 오가는 길이 아름다운 길이어서 그것으로 족하다. # 최근에 인상깊게 본 겨울서점님의 영.......

작은 공지 [내부링크]

지금 현재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조금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할 것 같아요:) 내년부터는 일도 다시 시작하려 하구요. 그래서 정말 죄송하지만 앞으로는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의 블로그만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웃이 늘어나면서 제가 미처 글을 보지 못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아서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제 블로그에 와주시고,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공간에는 매일 확인하고 그날그날 꼭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하트만 누르고 가시면 제가 찾아갈 수 없는 점 양해부탁드려요) 앞으로도 우리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멋진 블로그 공간을 만들어가요! 오늘도 좋은 밤 되세요:)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9 (커피가 가장 맛있는 온도,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커피가 가장 맛있는 온도 89도씨. 하지만 카페인에 약한 난 오늘도 초코라떼를 먹지요. 이번 과정이 끝나기 전에 아메리카노를 마셔봐야겠다. 강사님도 맛있다고 하셨으니까. # 작지만 아늑한 느낌의 카페에서 잠시간의 여유를 즐겼다. 엄마와 딸이 운영하는 카페에는 혼자 커피와 차를 마시는 사람들이 유독 많았다. 저마다의 삶과 저마다의 이야기, 저마다의 향기가 모두 다르지만 같은 공간에 있다는 것이 어쩐지 근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이곳에도 소담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자리하고 있었다. 옆에 스투키도 있었는데 조금만 나왔네. 올해의 첫눈을 크리스마스 위에 내린 목화꽃 눈으로 보게 되었다.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 오려나, 첫.......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3 (예쁘지만 소란한, 비빔면과 돈까스,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평일의 절반 이상이 지난 목요일부터는 그동안 누적된 피곤함을 덜기 위해 종종 카페를 찾는다. 핑크 트리가 예쁘지만 조금 혼란한 카페의 모퉁이 벽에도 귀엽지만 소란한 글들이 써있다. 이 카페의 정체성인 것 같아 그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하며 민트초코를 받아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다. 옆에 있는 인형도 카페의 정체성에 한 스푼을 더하고 있었다. # 어제 먹은 비빔면과 돈까스. 나는 비빔면을 되게 좋아해서 사계절 내내 잘 먹는다. 그리고 결혼 이후 처음으로 멈무에 의해 팔도비빔면이 아닌 다른 비빔면을 먹어봤는데, 두어번 먹고 결국 다시 팔도로 돌아왔다. 내 입맛엔 팔도가 제일이고, 짜파게티가 제일이다. # 노브랜드에서 장.......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4 (뽀송한 주말, 크리스마스 트리,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의 첫 끼. 호빵과 사과주스를 먹고, 에이스도 조금 먹었다. 주말에는 가볍게 식사해도 되는 게 좋다. 맛있고 따뜻한 음식을 든든하게 먹는 즐거움도 크지만, 가끔은 가볍게 먹고싶은데 다음 일정 때문에 꼭 밥을 챙겨먹어야할 때도 있으니까. 주말에는 먹고싶은대로 먹고, 쉬고싶을만큼 쉬고, 하고싶은대로 하는 자유가 조금 더 주어진다는 게 좋다. # 느긋하게 빵을 먹으며 책을 읽다 문득 고개를 들면, 가을 햇살에 뽀송하게 마른 빨래들이 보인다. 창문 너머로 바람이 쌀쌀하게 불어 흔들리는 것들이 보이지만, 빨래는 평온하게 잘 널려있다. 이곳은 안전해. 그렇게 말해주고 있는듯해서 기분이 좋다. # 어느 이웃분이 애포 수익으로 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5 (제과점 안 크리스마스, 셀프 선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이것은 어제 저녁부터 오늘 낮까지 이어지는 평온한 일상에 대한 기록. 친정에서 하루 머물고 오겠다는 말을 들은 멈무가 어제 출근하기 전, 산책 겸 함께 집앞에 있는 제과점에 식빵을 사러 가자고 했다. 며칠 전 맛있게 먹은 계란빵을 해줄테니 가족들과 함께 나눠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그래서 신나게 빵집을 향해가고 있는데 오잉? 유리창에 뭔가가 매달려있었다.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나는 제과점에 들어갔다. # 우왕 안은 더 화려해, 귀여워, 최고야 산타 할아버지 여기에 계시느라 산타렐리가 아직 안 오는 거군요? 제과점에 계시다 주식 시장에도 놀러와주세요c # 슈톨렌이 이렇게 쪼꼬미하고 얇은 건 처.......

매일 주식 저축 107일차 - 12.06 (QQQ, DIA+국내상장 나스닥 레버리지, 인버스etf)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 DIA:) 변동성이 심할 땐 두 가지로 버틴다. 줍거나 가만히 있거나. 오늘도 기계적 매수 후 본장에서의 흐름을 지켜볼 생각이다. 요즘 qld를 소량 매수했기에 심장이 쫄깃하다. + 12월 9일,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100지수 추종 레버리지·인버스 ETF를 상장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용보수를 0.3%로 책정할 예정이어서, 그동안 TQQQ와 QLD의 수수료가 비싸다고 느끼던 분들은 조금씩 주워가도 괜찮을 것 같다. 난 만약에 투자한다면 isa 계좌에 레버리지 상품을 소량 담아볼까 생각 중이다. 지금 현재 isa 계좌에는 kt&g와 타이거 s&p500, 미국테크top10을 모아가고 있는데 테크top10과 포지션이 겹치는 것 같기도 하고.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6 (늠름한 초코, 라이스페이퍼 떡볶이,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우리의 늠름한 이초코님 꼬리를 살랑이고 있어 긴 꼬리가 안 보이는 게 함정이다. 흰 양말 신은 발목이 매력 포인트. 성장하는 청소년인데 7kg이나 되는 진정한 거물. 누나가 초코 너무 보고싶어서 말이 많았네. 정작 만나면 놀아주지도 않으면서c # 라이스페이퍼로 만든 떡볶이. 오늘은 조수가 되어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시고 세 장쯤 겹쳐서 돌돌 마는 작업을 했다. 오늘의 요리에는 내 지분이 제법 있었다는 것. 함께 요리하고 식사하는 것도 꽤 매력있구나. 앞으로는 종종 멈무 도와줘야지. 근데 설거지 하기 싫어서 도망옴. 일단 좀 쉬고 이따 해야겠다 # 휴무인 멈무는 외할머니댁에 가서 맛있는 음식들을 잔뜩 가져왔다. 앞.......

매일 주식 저축 103일차 - 11.30 (나이키, 엔비디아, QQQ, 유니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QQQ, 유니티:) 자동투자 중인 세 종목과 함께, 많이 하락한 유니티를 주웠다. 유니티처럼 미래를 보며 투자하는 성장주들은 변동성이 커 하락할때마다 조금씩 줍는게 좋은 것 같다. 미니스탁에서 투자하고 있으나 자동투자를 걸어두지 않은 종목들이 몇 개 있는데, 메타, 스벅, 유니티가 그 종목들이다. 스벅은 개인적으로 자주 이용하고 괜찮은 것 같은데 왜 자동투자를 하지 않는지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스벅에 미래에 100%만큼의 확신이 없나보다. 그래도 좋은 주식이니 기회가 되면 틈틈이 줍고 있다. 그리고 어제 미국증시는 반등했다. 금요일에 조금이라도 주워두길 잘했네 다만 미국 선물의 방향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11.30 (사랑의 계란빵, 11월의 마지막 쇼핑,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도 우리집 요리 담당 멈무는 아점 준비를 위해 일찍부터 부엌으로 가서 요리를 했다. # 늘 한식 위주로 요리하던 그는 이제 베이킹까지 도전하고 있다. 밀대로 식빵을 밀고, 그 안에 계란을 넣고- 요리과정을 궁금해하는 나에게 설명해주던 멈무는 결국 요리블로그를 개설하게 됐으니, 그의 블로그에는 일정 부분 내 몫도 있는 거 아닐까. 아니, 근데 계란빵이 너무 예쁘잖아요c # 계란빵 두 개 먹고 학원 갔는데 수업 다 듣고 집에 올 때까지 배가 안 고팠다. 대단해... 혹시 레시피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확인해주세요:) # 11월의 마지막날. 택배가 도착했다. 아직독립못한책방 (이하 아독방)에서 주문한 책들이었다. 너무나.......

매일 주식 저축 - 11월 결산+104일차 12월 1일 매매 기록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오늘은 매일 주식 저축 11월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암호화폐 등에 매월 조금씩 나눠서 투자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매일 부담없이 매수하고 있어요. 그 외 특별히 애정하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신한 소수점투자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11월 미국증시는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그리고 최근 오미크론 이슈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요. 제 미니스.......

매일 주식 저축 105일차 - 12.02 (오미크론이 쏘아올린 공) [내부링크]

오늘은 오랜만에 주식 쇼핑을 했다. (분명히 상승장 보고 잠들었는데 일어나보니 급락한 매직) 미니스탁 자동투자 중인 테슬라, QQQ, VOO와 함께 최근 많이 하락한 스벅, 디즈니도 함께 담았다. 다른 종목들도 많이 하락했는데 그중 엄선해서 고른 것임 그동안 우량주 위주로 꾸준히 소수점 투자를 해오면서 코로나 이후 요즘처럼 변동성이 큰 장을 보지 못했다. 테이퍼링, 금리인상 이슈와 그동안 너무 많이 오른 장에 대한 조정도 그렇지만 최근 발생한 오미크론의 영향이 크긴 큰 듯. 산타렐리를 기대해보지만 내년을 위해 나름대로 포폴 리밸런싱도 조금씩 하며 대응해가려고 노력 중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깨닫는 것은 내가 좋.......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2.02 (애드포스트 시작, 작은 자유,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쌀쌀한 날씨에 따뜻하고 달달한 게 끌려서 핫초코를 마셨다. 학원 강사님이 추천해주신 곳인데 작지만 분위기도 좋고, 소박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커피가 가장 맛있어지는 온도가 89도라는데 정말일까? 문득 궁금해진다. 민트색의 뚜껑도 과하지 않게 화사해 핫초코를 마시며 기분 좋게 학원에 도착했다. # 하지만 어서 주말이 오면 좋겠어. 하루하루 부담이 커져만 간다. 삶의 무게는 누구에게나 무거운 것이겠지만. # 그리고 맞이한 기분 좋은 소식. 애드포스트 승인이 났다. 사실 조금 고민했었다. 애포를 신청하는 것에 대해서. 소소한 일상과 취향을 담은 글들이 대부분인 블로그에 애포가 과연 어울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

매일 주식 저축 106일차 - 12.03 (구글, QQQ, AMD)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AMD:) 어젯밤 미국증시도 조금 반등했기에 자동투장 세 종목 외에 추가매수는 없다. 이제 오늘이 지나면 이틀은 이 현기증나는 변동성에서도 멀미나는 일이 덜하겠지 생각하다 암호화폐가 생각남. 주말의 짜릿함은 코인이들이 책임지고 있으니까요c 암튼 FOMC가 있는 15일을 기점으로 미국증시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지 않을까 싶은데 그때까진 이 현기증나는 변동성의 파도를 잘 감당해야겠다. 가능하면 기회로 삼을 수 있으면 더 좋고. 오미크론이 오미크론했네- 하며 넘어가고 있는 요즘, 소수몽키님과 함께 뉴욕주민님도 오미크론은 폭락을 불러올 정도에 큰 문제는 아니라는 기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8 (나른한 주말, 드덕의 일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멈무가 어제 찍은 노을질 무렵의 풍경. 주말에는 일기를 일찍 올리다보니 어제의 일상과 오늘의 일상을 모두 담게 된다. 나하고 닮았네, 늘 경계선 근처에서 서성이는 게. 희뿌옇게 노을진 풍경이 그림처럼 다가온다. 일상은 예술과도 맞닿아 있다. # 이것도 어제 저녁 멈무가 해준 파스타. 케첩 베이스로 소스를 만들고, 소세지를 잘게 잘라 잔뜩 넣는다. 간단하지만 아주 맛있다 # 어제는 밀린 연모를 보다 덜컥 리뷰가 쓰고 싶어져 손을 바쁘게 놀렸다. 이제 내 안에 글을 향한 욕망은 모두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가끔 미친듯이 머릿속의 생각을 쏟아내게 될 때가 있다. 주로 어떤 주제에 꽂혀서 몇날며칠을 생각하고, 머릿.......

매일 주식 저축 102일차 - 11.29 (디즈니, QQQ, DIA+위기를 기회로 삼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QQQ, DIA :) 지난주부터 누 변이로 인해 세계증시가 요동치고 있다. 올 한 해동안 너무 많이 늘어난 유동성으로 인해 주식장도 빅테크와 성장주를 중심으로 엄청난 급등이 이어졌고, 이에 대한 조정이 필요한 시기가 올 것은 누구나 예측할 수 있는 사실이었다. 다만, 그게 언제인지 아무도 모를 뿐c 그래서 본 계좌에서는 매월 일정 금액을 투자하면서, 환율이 일정 기준 떨어질때마다 조금씩 환전해서 예수금을 마련해두었다. 그리고 '매일주식저축'이라는 소소한 프로젝트를 통해 매일 조금씩 미국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기회가 온 것 같다.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좋은 주식을 꾸준히 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9 (호빵과 유자차,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날씨가 쌀쌀해져오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길에서 시린 손을 호호 불며 기다렸다 받아들고 조금 더 따뜻하게 가져가기 위해 품안에 넣고 가는 붕어빵과 호떡, 그리고 오늘 먹은 호빵과 유자차 같은 것들. # 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집으로 들어오자마자 멈무가 옷 안에 숨겨둔 뭔가를 불쑥 내밀었다. 호빵이었다. 며칠 전에도 유자차를 사와서 엄청 좋아했는데, 겨울 메이트들을 한번에 먹을 수 있게 되어 기뻤다. # 우리가 함께 게임을 하고, 드라마를 보고, 재테크를 하며 나누는 대화들이 좋다. 그렇게 조금씩 서로를 닮아가는 모습이 느껴질 때면 웃음이 난다. 요즘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나를 보며 멈무도 이젠 블로그를 해.......

매일 주식 저축 110일차 - 12.09 (테슬라, VOO, QQQ+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QQQ :) 어제 미국증시는 보합으로 마감했고, 오늘 국내증시도 어제와 비슷한 정도로 횡보하는 것 같다. 이럴 땐 마음 편히 자동투자- 내년 공모주 투자를 위해 개설한 KB증권에도 소수점 투자가 가능해서 일부 종목을 매수했다. 신한금투와 미니스탁 중 가장 아끼는 종목들 위주로:) 그리고 오늘은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개최되는 날! 나는 온라인으로 신청해서 슈카님의 오픈렉처를 봤다. 일정 상 중간 부분은 볼 수 없어 너무 아쉽지만 챙겨볼 수 있는 시간대의 섹션은 틈틈이 챙겨봐야겠다. 정말 보고싶은 주제가 한가득인 재테크 박람회, 앞으로 매년 신청해서 재테크 관련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5 (소세지 강정, 빵달력 도착,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부터 몸이 좋지 않아서 오늘 집에서 쉬게된 멈무는 내가 학원갈 준비를 하는 내내 뭔가 뚝딱뚝딱하더니 소세지 강정이라며 무지 뿌듯한 얼굴로 접시를 내밀었다. 닭강정 소스를 고려해서 소스를 만들고 소세지에 버무린거라는데 한 개 먹어보고 넘나 맛있어서 놀랐다. 요리실력이 날로 늘어서 멈장금이라고 불러야할 것 같은 느낌 냉장고에 오래 있던 소세지를 치우기 위한 냉파였겠지만 아주 만족스러운 한 끼였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멈무쨩... # 드디어 2022년 빵 달력이 왔다.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포장부터 너무 좋아. 무엇보다 포장에도 빵이 있숴! (흥분)(환호)(행복) # 포장을 풀면 빵 달력과 함께, 월별 그려진 빵들과.......

매일 주식 저축 101일차 - 11.26 (구글, QQQ, AMD+평범한 사람이 부자가 되는 과정)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AMD :) 이번주부터 엔비디아와 AMD를 동시에 모아가기로 마음 먹고 AMD를 금요일 자동투자 리스트에 포함시켰다. 내 든든 리스트인 구글과 QQQ가 AMD(로 인한 손실까지도)를 지켜줄거라고 믿으며 나는 유튜브를 통해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는 편이다. 주로 주식, 부동산, 암호화폐 등 투자 전반에 대한 정보를 습득한다. 부동산과 관련된 유튜브 채널은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를 좋아하는데, 부읽남님 채널에 너나위님이 나왔다. 너나위님도 '월급쟁이 부자들 TV'를 통해 자주 보는데 이 둘이 만나니 너무 좋음 너나위님은 신사임당님 채널에서 처음 봤는데, 주로 무주택자인 분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6 (올해의 첫 귤, 빵달력 도착,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드디어 올해의 첫 귤을 먹었다. 컨디션 난조로 연일 병가를 쓰고 쉬고 있는 멈무의 면역력을 위해 귤을 샀는데, 한참 네임펜을 찾던 멈무가 뭐하고 있는지 봤더니 이런 작품을...c 불멍 램프까지 켜서 옆에둔 성의에 웃음이 났다. 에구 내가 울 멈무 덕분에 산당. # 처음으로 학원 맞은편 건물에 있는 카페를 찾았다. 오후가 되니 당이 떨어져서 핫초코를 흡입하기 위해서. 그런데 카페 안 인테리어가 나름 되게 귀여웠다. 분홍색 트리도 귀엽네 # 학원 수업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 이젠 하늘이 어둑어둑하다. 겨울의 하늘은 금세 얼굴빛을 바꾼다. # 요즘 필사 중인 정세랑 작가의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는 여행.......

푼돈 모아 투자하기 - 11월 부수입 결산 [내부링크]

1. 패널나우 - 2000원 환급 신청 엠브레인과 함께 하고 있는 패널나우 설문조사:) 2000원부터 캐쉬백 환급 신청이 가능해서 처음으로 환급을 신청했다. 패널나우는 매일 3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는 설문조사가 메일로 오고, 매월 '빵빵데이'라고 해서 10일/20일/30일에는 기존 적립되는 3P가 아닌, 10포인트, 20포인트, 30포인트가 적립된다 2. 엠브레인 - 10000원 환급 신청 예정 예전에도 가끔 진행해오던 설문조사 사이트:) 엠브레인 패널파워는 설문조사 진행 중 적합 대상이 아니어서 설문이 종료되더라도 기본적으로 포인트가 적립되어서 좋다. 3. 하나멤버스 - 하나머니 환급 예정 (금액 미정) 가장 오래, 꾸준히 하고 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7 (오후 네시의 햇빛,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 그리고 안방에 쳐진 블라인드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의 세기를 보며 대략적인 날씨를 가늠해본다. 오늘의 빛은 온화한 걸 보니 날씨가 좋고,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다 싶어 이불 안에서 기분좋게 꼼질거리다 베란다로 나왔다. 사실 안방 창문을 열면 바로 하늘이 보이지만, 조금 더 선명하고 말간 하늘을 보고 싶은 마음에 빛이 좋은 날이면 늘 베란다로 나간다. # 오늘의 첫 끼는 치킨. 10월 말에 생일이었던 멈무가 회사에서 받은 기프티콘으로 결제해서 공짜로 먹었다. 나 역시 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아직 사용하지 않은 기프티콘들이 몇 개 있다. 우리는 기프티콘을 계속 연장해가며 사용하고 싶을때 쓰는 편이다. 기.......

[연모] 드라마리뷰: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내부링크]

요즘 <연모> 라는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있다. 그리고 얼마 전 드라마에서 보게된 한 장면이 쉬이 잊히지 않고, 계속 생각나서 그 장면에 대해 짧게 얘기보려고 한다. 지난 11회에서 지운은 세자 휘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후 그에 대한 대답으로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길 것을 부탁하는 휘를 위해 시강원 서연관 자리를 내려놓고 궐을 떠나 도성 밖에서 환자를 돌보는 의원 생활을 했다. 휘를 만나기 전의 삶으로 돌아간 것이다. 그리고 그의 절친한 벗이자 휘의 든든한 조력자인 현은 지운을 만나고 돌아와 휘에게 그의 안부를 전해준다. 그 후 휘는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 소리에 문득 어느 날 밤, 그와 함께 했던 시간을 떠올렸다.......

매일 주식 저축 97일차 - 11.22 (디즈니, DIA, 유니티+삼전 파이팅!)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유니티:) 자동투자 중인 디즈니와 DIA, 그리고 지난주 금요일에 5% 이상 급락한 유니티를 매수했다. 유니티는 워낙 많이 올랐기에 건강한 조정으로 보이고, 수익률로 안정권에 속해있어 추가매수했지만 일정 부분 이상 하락하면 관망할 예정이다. 그리고 주말 사이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미국 출장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백악관 방문 이후 마소 CEO 및, 아마존 경영진과 만나 메타버스, AR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한 것이 알려지고, 반도체 공장 발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호재로 작용해 오늘 삼성전자 주가가 3% 이상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장이 끝나지 않았지만 주말에 있었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2 (숨은 눈 찾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저녁 학원에서 연락이 왔다. 다른 시간대에 수업을 듣는 수강생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다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였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오늘 아침 일찍 멈무와 코로나 검사를 받고 왔다. # 예전에 검사받을 땐 찌른 느낌도 안 났었는데 이번에는 코가 막혔다며 양쪽을 가차없이 찔러대서 눈물이 핑 돌 뻔했다. 내 앞에 검사했던 여자아이가 아프다며 엉엉 우는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웃을 일이 아니었다c 내 뒤에 있던 멈무도 이번에는 조금 아프다고 했으니 엄살 대마왕인 난들 오죽할까 검사를 하고 돌아오는 길에 멈무가 싸락눈이 내린다고 했는데 나는 잘 못 느꼈다. 이럴 때 보면 내가 더 둔감한 것 같기도 하고. 응, 아직.......

매일 주식 저축 98일차 - 11.23 (엔비디아, 나이키, AMD+재테크 박람회 신청)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나이키, AMD:) 엔비디아, 나이키는 자동투자 중이고, AMD는 이번주 금요일에 첫 자동투자 예정이다. 어젯밤 파월 의장의 연임이 발표되고 진행한 연설 이후 미장이 하락했다. 아마도 테이퍼링과 금리인상 이슈 때문인 것 같은데, 국내외 계좌에 있는 종목들을 재정비하는 작업을 조만간 마무리 지어야겠다. 그리고 많은 이웃분이 포스팅하신 2022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 온라인 참여를 신청했다. 오프라인이었으면 일정 상 어려웠을텐데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 이렇게 조금씩 꾸준히 재테크에 대한 공부를 이어가다 보면, 조금 더 발전하는 삶을 살 수 있겠지. 오늘도 나만의 속도로 어마무시한 세상에 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3 (소소한 티타임, 코로나 결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 아침, 코로나 검사 결과 문자를 받았다. 다행히 멈무와 나 모두 음성이었다.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 학원은 오늘까지 휴강이어서 오늘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잠시 나가서 산책도 하고, 카페도 갈까 했지만 '이불 밖은 위험해!'를 외치는 귀차니즘의 압도적인 승리로 결국은 집에서 소소한 티타임을 갖기로 했다. # 카페인에 약해 평소에는 커피보다 차를 주로 마신다. 좋아하는 브랜드인 에디션덴마크. 왼쪽의 노랑이는 쿨허벌, 여름에 차갑게 주로 마셨다. 오른쪽 파랑이는 루이보스 바닐라. 카페인이 없어서 언제 마셔도 부담이 없다. 오늘은 루이보스 바닐라를 마셨다. # 좋아하는 빌보 노랭이 컵에.......

매일 주식 저축 99일차 - 11.24 (마이크로소프트, 비자+감정적인 투자에 대한 기록)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둘 다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이다. 휴장을 앞두고 미장은 조정의 길목에 들어선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유리멘탈인 나는 자동투자 외에는 관망하려고 한다. 물론, 신한금투 소수점투자로 줍고 있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하락할 때마다 줍고 있지만 그렇기에 미니스탁 마소는 추매를 안 함 우리 비자, 디즈니 언제쯤 힘을 내줄지 모르겠지만 언젠간 오르겠지- 하는 심정으로 오늘도 버텨본다. 요즘 디즈니의 행보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고, 넷플릭스를 끼며 살고 있지만 정말 이상하게도 넷플은 줍고 싶지 않고 디즈니에게는 미운 정만 들어갈 뿐c 비슷한 의미에서 나름의 신념, 혹은 지극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4 (오래된 노래, 커피와 핫초코,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흐린 하늘을 보니 어느 날인가의 맑은 하늘이 보고 싶어진다. 늦가을에는 유독 오래된 노래의 가사를 흥얼거리게 된다. 예를 들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혹은 유재하의 '가리워진 길'과 같은 곡들을. # 그동안 나이대와는 맞지 않는 곡들을 좋아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 이유는, 내가 아주 오랜 기간동안 라디오를 듣고 자랐기 때문일 것이다. 시골에서 나고 자란 내가 서울로 이사오게 된 첫날, 어머니는 우리 방에 라디오를 놓아주셨다. 그때까지만 해도 라디오를 들어본 적 없는 여동생과 나는 우연히 뿅하고 찾아온 신문물에 놀랄만큼 빠르게 빠져들었다. 그때부터 주파수를 91.9와 89.1에 맞춰놓고 이소라, 유.......

매일 주식 저축 100일차 - 11.25 (테슬라, VOO+수익률 최대/최소 종목 미니 결산) [내부링크]

오늘의 종목은 테슬라, VOO :) 추수감사절이어서 미장은 오늘 휴장, 내일도 일찍 끝나지만 미니스탁 자동투자한 종목들은 월-금요일에는 어김없이 투자된다. (주문은 개장되는 날 처리됨!) 그래서 오늘은 매일주식저축 포스팅을 쉴까도 생각했지만, 마침 포스팅 쓰기 시작한지 100일이 되는 날이라 짧은 기록을 남겨둔다. 오늘은 어떤 얘기를 해볼까 고민하다 문득 지금 현재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들과 가장 낮은 종목들을 기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매월 말쯤이면 결산 후기를 올리지만, 전체 종목을 올리다보니 상대적으로 각 종목에 대한 집중이 잘 안 되는 느낌도 있고, 며칠 남지 않은 월말 결산 때 지금의 정산과 비교해서.......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8 (나를 위한 11월의 선물,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은 택배의 날. 나를 위해 스스로에게 주는 11월의 선물로 서점 리스본에서 구매한 책과 립밤 세트가 도착했다. 프랑스 파리와 관련한 책들 중 내가 고른 책은 몽 카페. 진즉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함께 온 립밤은 멈무에게 선물했다. 립밤부자 신멈무. 올 겨울은 보드랍고 따뜻하게 보내자 # 이웃 블로그이신 박주영님의 책이 도착했다. 2권이고 요즘은 주말밖에 책을 읽지 못해 완독까지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 결혼 축하 선물로 멈무가 선배에게 받은 캔들.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집들이에도 올 분인데 어떤 분인지 궁금하다. # 오늘의 필사 모든 일에 끝이 있듯이 산책에도 끝.......

매일 주식 저축 96일차 - 11.19 (구글, QQQ+평단의 중요성)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 금요일을 책임지는 두 종목은 언제 주워도 든든한 녀석들이다. 너무 든든해서 그런지 어제 난 amd 매수를 시작했다. 최고점에 물릴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자동투자하며 버텨봐야지. 뇌동매매의 끝이 어디로 향할 지 알 수 없지만 amd 파이팅^_T 사실 amd는 예전에 본 계좌에서 개별종목을 모으던 시절 매수해 큰 기쁨을 주던 종목이기도 하다. 신혼집 매수를 위해 all etf 투자로 변경하고 개별 종목은 모두 처분했지만, 내겐 참 고마운 종목:) 기업정보는 미니스탁 소개로 대신한다. 리사수 언니 사...사랑합니다 이렇게 애정하는 종목이지만 최고점에 매수하는 건 역시 조금 어려운 결정이었다. 특히 예전부터 엔.......

짧은 공지 [내부링크]

요즘 많은 분이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해하며 지내고 있어요:) 다만 요즘 평일에 스케줄이 늘어나고, 이웃분들도 많이 늘어나다보니 이웃분들 블로그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위주로 먼저 가게 되네요 전 하트는 신경을 잘 못쓰는 편이라 앞으로도 댓글 달아주시고 진심어린 공감해주시는 분들 위주로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하트만 누르시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정리 중에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9 (이디야 토피넛 꽈루아상,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도 어김없이 장을 보기 전, 이디야에 들렀다. 이 구도에서 보는 풍경을 좋아한다. 이곳은 밤의 모습이 더 아름답구나. # 멈무는 아아, 난 이곡라떼. 고소한 미숫가루 느낌. 조으다. # 한 이웃분 블로그에서 보고 맛있어보여 시켜본 토피넛 꽈루아상. 꽈배기+크로아상을 뜻하는데 허니브래드와 비슷한 맛이다. 아몬드와 함께한 토핑이 달고나인지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 화장품이 떨어져서 구매했다. 늘 쓰는 에스쁘아 파데, 그리고 비건 에센스라는 말에 궁금해서 구매한 콤부차 티톡스 에센스. 에센스는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이라 잘 맞으면 계속 써볼 생각이다. 이렇게 조금씩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비건을. # 오늘의 필사 오늘은 나.......

보통 어른의 평범하지만 반짝이는 일상의 기록 :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내부링크]

어떤 책들은 제목부터 마음을 관통하는 것들이 있다. 나에게는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가 그런 책이었다. 표지 속 어린 아이가 자신의 몸보다 한참 큰 셔츠와 정장 구두를 신고 있는 일러스트를 보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설픈 어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책은 저자인 김기수님의 첫 산문집이다. 그래서인지 처음 책을 쓸 때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책에서는 오랜만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까지 꽉찬 형태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를 알 수 있다. 이건 어설프게 어른이 된 나의 이야기이다. 이건 어설프게 어른이 된 당신의 이야기이다. 이건 어설프게 어른이.......

오늘의 노래 - 놀러와 [내부링크]

나른한 오후 재미도 없고  일말의 의욕 하나도 없어  일상에 지쳐 지겨운 날들  사는 건 뭘까  허탈한 새벽 홀로 외로워  날 찾는 이는 하나도 없어  이 넓은 우주 먼지같은 나  뭘 하는 걸까 생각이 들면  내게 전화해 빨리 전화해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웃어나보자  아님 놀러와 그냥 놀러와  언제 어디서나 니 곁엔  내가 있잖니  I love you forever just like a warmly(shining) spring  I love you forever 심란해 하지마I love you forever just like a happy christmas  I love you forever 심각해 하지마  비 오는 저녁 눈물이 흘러  보고픈 사람 있긴 있지만  그에게 나는 존재도 없어  사랑이 뭘까 서러워지면  내게 전화해 빨리 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21 (집들이,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남편의 친구들과 그의 연인들이 우리집을 찾았다. 나름 역대급 규모의 손님 맞이 행사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런저런 실수도 많고 우왕좌왕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음달에 결혼하는 한 커플이 선물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먹고, 친구들의 강요에 못이겨 라이언 모자를 쓰게된 멈무, 그리고 한 친구의 짠내나는 러브스토리와 그보다 더 뜨거웠던 추억의 라면 끓이기 등 많은 장면이 새로 탄생했다. 시간차 방문이어서 집들이 음식을 사진에 못 담은 게 조금 아쉽네. 사실 정말 차린 게 없기도 했고c # 우리집 귀요미 담당 강아지와 집들이 선물들. 군인 친구분이 선물한 마스크팩과 달팽이 크림, 다음달의 주인공 커플이 아이스.......

매일 주식 저축 94일차 - 11.17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페이팔+부동산 공부하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페이팔:) 페이팔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다. 그나마 다행이구나c 이번주까지 목표금액 맞춘 후 당분간은 그대로 둘 생각이다. 너무 하락하면 또 줍고. 자동투자 중인 마소와 비자는 둘 다 무거운 주식인데 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고가를 경신한 마소와 횡보 중인 비자. 언젠간 오르겠지. (먼산) 최근 '부의 인문학'이라는 책을 구매했다. 올해 초부터 즐겨보던 김짠부님이 자주 추천하는 책이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언급하는 편이라 궁금해서 읽어보려고 한다. 개인적으로 김짠부 영상은 초반 짠순이 재테크 시절이 진짜 재미있는데, 지금은 뭔가 큰 손의 느낌이 나서 거리감이 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7 (올 겨울 첫 호떡,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올 겨울 첫 호떡을 먹었다. 바삭함과 달큰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맛. 추운 겨울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것은 우리의 팍팍한 삶이 조금은 따뜻해지길 바라는 마음 때문일 것이다. # 3주년 기념 선물로 멈무에게 전해준 꽃다발은 여전히 잘 지내고 있다. 생각보다 오래 버텨줘서 고맙네- 하다가 꽃 구독을 해볼까 생각해본다. 그럼 집안이 조금 더 화사해질 것도 같고. # 동생이 보내준 사진. 회사가 바닷가 근처여서 퇴근할 때 종종 사진을 찍어주지만 이 사진은 회사 사모님이 찍은 거라고 함 # 오늘의 필사 내 존재를 너무 멋지게, 좋게 보이고 싶어서 스스로 부풀리게 된다면 그 무게로 인해 더욱 더 침잠하게 된다는 것. 한없이 가볍고 싶.......

매일 주식 저축 95일차 - 11.18 (테슬라,VOO+일부 종목 매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 테슬라와 VOO 모두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이다. 요즘은 거의 자동투자를 해놓고 예외적인 상황이 아니면 매수나 매도를 진행하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과감히 포트 중 두 종목을 매도했다. 페이팔과 존슨앤존슨. 미니스탁에서 본 기사를 보며 기업의 펀더멘털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다가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매도를 결심했다. 디즈니, 페이팔, 테슬라. 모두 가지고 있지만 불안한 건 페이팔 뿐. 디즈니는 아직 여력이 있고, 테슬라는 시대의 흐름을 타고 성장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페이팔이 속한 시장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페이팔은 그마저도 파이를 뺏기는 중 많은 고민 끝에 결국 페이팔을 전액 매도.......

오늘의 책과 음악 - 이 도시에는 내가 원하는 게 없어요 [내부링크]

# 오늘의 책 블로그 이웃이신 김기수님이 직접 서평을 부탁하며 보내주신 책인데 이제 절반 정도 읽었다.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글은 가을 저녁에 읽기 좋다. # 오늘의 음악 로코베리의 '이 도시에는 내가 원하는 게 없어요' 며칠 전 JTBC 뉴스룸 엔딩곡으로 나온 후 너무 좋아서 찾아들었다.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를 읽으며 함께 들으니 둘의 분위기가 닮은 듯하다. 조금은 매섭고 쌀쌀한 오늘의 날씨와도. #어설프게어른이되었다 #이도시에는내가원하는게없어요

매일 주식 저축 92일차 - 11.15 (디즈니, DIA, 페이팔+하락, 횡보장에 대처하는 방법)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페이팔:) 오늘은 약간 짠내 쪽에 속하는 줍줍인 듯하지만 DIA가 단짠의 무게를 지탱해주고 있다. 페이팔도 요즘 자주 줍는데 그냥 자동투자를 해놓을까 싶기도 하고. 조금 더 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며 하락, 횡보중인 종목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마인드셋에 도움이 될만한 영상을 소개한다. 소수몽키님은 가끔 채널 구독자의 투자 사연을 소개해주는데, 장기투자나 적절한 리밸런싱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는 내용의 사연이 주를 이루다 보니 마음을 다잡기 좋을 때가 많다. 생각해보면 나도 하락, 횡보 중인 종목들을 견디다 갑자기 그 종목이 하드캐리하면서 수익률을 견인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5 (첫 수업 듣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부터 듣게된 컴퓨터 수업. 잘 알지 못하고 서툰 것들을 하나씩 배워가는 것은 '설레는 일이야, 두렵기는 해도~ 산다는 건 다 그런거야, 누구도 알 수 없는 것' 일기를 쓰다보니 어느새 흥얼거리게 되는 나를 발견하는 중.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육교를 오르는 계단마다 그려진 알록달록한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세상이 이렇게 여러 빛깔로 선명하게 보이면 어떤 느낌이려나. '일상과 비일상의 틈'에서 서성이며 살아가는 일. # 어제 저녁 산책하며 멈무가 찍은 사진. 이제 정말 해가 짧아진 것을 느낀다. 이렇게 또 하루가, 한 주가, 한 달이, 일년이 저물어간다. 당신은 당신이 낯설지 않나요? 당신이 잘 보이나요? #.......

매일 주식 저축 93일차 - 11.16 (엔비디아, 나이키, 유니티+메타버블 시대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나이키, 유니티:) 요며칠 급등하던 메타버스 관련 종목들이 조금씩 숨고르기를 하고 있다. 그동안 너무 많이 올랐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듯. 메타버스, NFT, 암호화폐, 전기차- '혁신'이라는 이름으로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의 변동성을 가지는 종목들이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지금처럼 증시가 천천히 숨고르며 상향하길 바라지만 앞으로 어떻게 될 지 솔직히 조금 두려운 것도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얼마 전 업로드된 소수몽키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다. '메타버블 시대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라니, 역시 제목부터 내용도 넘나 알찬 것. 열심히 파티를 즐기면서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6 [내부링크]

# 학원 가는 길. 빛의 세기와 흐름이 너무 예쁘다. 연한 하늘의 색도. 불현듯 그림처럼 다가온 풍경 앞에 여지없이 멈춰서게 된다. # 집으로 돌아오는 길. 하늘의 색이 조금 더 짙어졌고, 글을 쓰는 지금은 이미 어둠이 내렸다. 하루 3-4시간. 잠시나마 집밖에서 시간을 보내고, 새로운 지식으로 머릿속을 채우고, 걷기 운동을 한다. 그리고 조금씩 느끼게 되는 것이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와 빛의 질감이, 냄새가, 빛깔이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을. # 멈무가 해준 제육볶음. 밥에 쓱쓱 비벼서 한 입 먹으면 크으- 행복이 따로 없다. 맛있는 매콤함에 한껏 인상을 쓴다. 정말 맛있는 (매운) 걸 먹으면 화가 난 것처럼 감정이 증폭되구나. 또.......

서로이웃 신청하기 전에 봐주세요:) [내부링크]

저는 글을 읽지 않고 무분별한 하트만 누르는 분들과 제가 블로그를 방문함에도 불구하고 제 블로그엔 오지 않는 분들을 틈틈이 이웃 삭제하고 있습니다. 아직 너무나 작은 공간입니다. 진심어린 소통을 원합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서로이웃 신청해주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소통을 중시하는 개인적인 성향으로 인해 서로이웃은 저와 결이 비슷하신 분들,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는 컨텐츠를 올리는 분들에 한하여 수락하고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진심으로 소통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해요:) 이 글은 조회수는 변함없는데 하트만 누른 분들과 제가 블로그를 방문했으나 제 블로그엔 오지 않아 일방적인 소통을 한다.......

매일 주식 저축 89일차 - 11.10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페이팔+디어유 매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비자, 페이팔:) 어제 페이팔이 10% 넘게 급락해서 매수하기로 했다. 단숨에 내 계좌에서 가장 파랑파랑해져 파랑이를 담당하게 된 페이팔:) 운영진 문제도 있다고 들었지만 우선 이 정도 폭으로 급락할 땐 줍는 게 맞다고 판단했는데 어떻게 될 지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테슬라도 하루만에 12% 정도 하락했지만 목요일에 자동투자 중이어서 오늘은 패스! 미장은 참 오르는 것도, 내리는 것도 다이나믹하구나. 이 와중에 비자와 마소는 같은 듯 다른 의미로 지루하지만 둘 다 좋은 종목임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카카오페이에 이어 두번째로 도전한 공모주, 디어유:) 장기투자, 스윙, 공모주로 끝- 중에.......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0 (첫눈,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멈무가 해준 치즈 라볶이 소세지도 가득 넣어서 너무 맛있었다. 역시 떡볶이는 언제나 옳다 # 오늘 첫눈을 맞으며 출근했다는 멈무가 보내준 사진. 위 사진은 아무리 봐도 눈 내린 게 잘 안 보이지만 예쁘니까 걍 올림 가을과 겨울이 만나는 지점을 포착하는 것이 이토록 아름다운 일인 줄은 몰랐다. 두번째 사진은 숨은 그림 찾기 같지만 눈 내린 게 보인다:) 하지만 난 아직 첫눈 못봤으니까 올해의 첫눈은 아직 안 온 걸로! # 오늘의 필사 소소함이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내게 주어진 지금 이 시간들이 소중한 이유. 내일은 우리에게 소중한 날이니 더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멈무를 놀라게 하는 게 목표다. 늘 받기만 해.......

매일 주식 저축 90일차 - 11.11 (테슬라, VOO)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 연일 고공행진 중이던 테슬라를 다시 움직이게한 건 역시 일론머스크! 그의 트윗 하나면 매수 기회가 오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c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오른 상태에서의 무빙이니 개인적으로는 이럴 때가 소수점 투자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쉽게 본주를 추가매수하기 어려운 높은 가격이지만 하락 중이어서 매수는 꼭 하고 싶을 때, 소액 매수를 하게 된다면 매수 욕구도 잠재우고 (난 쇼핑욕구라고 부른다)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어서 좋을 듯 싶다. 그리고 테슬라와 함께 목요일 자동투자 종목인 VOO :) VOO에 대한 소개는 미니스탁에서 참조를-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로는 spy,.......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1 (우리의 3주년,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은 멈무와 만난 지 꼭 3년이 되는 날이다. 그래서 아침부터 서둘러 학원 등록을 마치고 꽃집으로 향했다. 내가 좋아하는 빵집 '토모루'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기분 좋은 날, 꽃'! 꽃집 이름처럼 오늘은 기분이 너모너모 좋다 # 소박하고 아담하지만 초록이들로 가득찬 꽃집 중앙에 예쁘게 포장된 빼빼로들이 있었다. 아직 빼빼로는 안 샀기에 겸사겸사 요것도 겟! # 이렇게 꽃과 식물들이 가득한 공간에서 일상을 보낸다면 너무 행복하겠지? 하지만 꽃을 다듬다 가시에 찔리고, 섬세하고 까다로운 녀석들을 돌보는 일이 만만치않다는 것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래도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걸 # 멈무.......

매일 주식 저축 91일차 - 11.12 (구글, QQQ, 페이팔)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페이팔 :) 금요일 자동투자 종목인 구글, QQQ와 요즘 가장 불효자인 페이팔을 매수했다. 그리고 오늘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가 오픈되었다. 하지만 디즈니는 실적으로 인한 하락을 맞이하고 있는 중 그럼에도 투자 중인 종목들이 하락할 때도 크게 염려되진 않는다. 그게 미국주식의 장점이기도 하고. (믿음이)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국내주식은 오늘 공동계좌에 삼전우를 매수하려고 했는데 오르고 있어 하락하는 날 매수하려고 한다. isa 계좌에는 kt&g(배당주)와 서울옥션(nft가 묻었지만 사실 예전부터 걍 좋아해온 종목이라 모아옴), 2차전지(미래 먹거리), s&p500(미주), 글로벌럭셔리(명품 사고싶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2 [내부링크]

# 오늘은 아침부터 화장실 타일 작업이 진행됐다. 아저씨들 점심 드시러 간 사이에 우리도 잠시 산책을 다녀왔다. 요며칠 흐리고 눈과 비가 오던 하늘은 어느새 거짓말처럼 개어 청아한 모습으로 우릴 맞이했다. 11월은 정말 가을과 겨울 사이에서 종잡을 수 없는 얼굴을 갖고 있구나. # 노브랜드에 장보러 가기 전 먹은 깐부 주먹밥과 라볶이. 그런데 요즘 물가가 정말 높구나. 라볶이 2인분에 만원이라니요c 월급빼고 다 오르는 퍽퍽한 현실. 역시 삶은 닭가슴살인 건가. # 하지만 식후 초코밀크는 참을 수 없지! 멈무도 물론 아아를 포기할 수 없기에 찾은 무인 카페에 신상이 들어왔다. 아이스크림, 젤리, 음료에 이어 오락기까지! 멋...멋.......

오늘의 책 - 히든 해빗 [내부링크]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꼭 한 번 읽어보면 좋을 책 <히든 해빗> 이 책의 저자 크레이그 라이트는 모차르트를 중심으로 한 중세 르네상스 음악을 시작으로 음악사 분야를 연구했으나, 천재성을 주제로 커리어에 변화를 주고 예일대학교에서 이 연구를 토대로 한 천재 강좌를 개설했다. 그후 음악사와 심리학이 결합된 강의는 예일대 최고의 인문학으로 손꼽히게 되는데, 책을 읽어보면 그 이유를 너무도 잘 알 수 있을 것 같다. 400쪽이 넘는 일명 벽돌책임에도 불구하고, '천재성'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더불어 사회적 비판 및 인문학적인 요소까지 읽기 쉽게 다루고 있어 재미있게 볼 수 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3 (스벅 골든 위시 라떼, 초코 육아일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동생에게서 하루동안 초코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아침부터 부지런히 걸어 본가에 왔다. 우리집과 본가는 크게 보면 다리 하나만 건너면 되는데, 오늘 아침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내일까지 스벅 크리스마스 메뉴를 마시면 에코별이 추가 적립된다고 해서 본가 오는 길에 스벅에 들러 골든 위시 라떼를 겟했다. 퐁신퐁신하고 차가운 사워크림과 달달하고 따뜻한 라떼의 만남. 고구마 라떼 좋아하는 분들이 먹으면 고소해서 좋을듯하다. 난 개인적으로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가 더 맛있는 것 같지만ㅎㅎ # 집앞 파리바게트에서 갓 구운 크로와상과 소세지빵을 사왔다. 초코 점심 챙겨주고 먹은 오늘의 소박한(?) 한 끼. # 밥 다 먹고 졸린.......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14 (축하의 날들, 11월의 책,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얼마 전 생일이었던지라 기프티콘을 많이 받은 멈무 덕에 요즘엔 치킨을 자주 먹고, 스벅도 자주 간다ㅋㅋ 어제 오늘 야무지게 먹고 있는 교초Nee... # 그제 멈무가 회사에서 받아온 찹쌀떡. 늦둥이 여동생이 올해 수능을 앞두고 있어서 회사에서 줬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이미 수시로 간호학과에 합격한 상태. 시어머니도 한식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셔서 시댁에 축하할 일들이 많다. 이제 나만 잘하면 되겠구만. 내일부터 학원 열심히 다니자. 그리고 우리집 축하할 일은 드디어 어제부터 화장실을 다시 쓸 수 있게 되었다c 이번 화장실 공사를 계기로 집에서 화장실이 차지하는 비율과 중요성에 대해 확실히 느끼게 되었다. 너무 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9 (먹방 일기,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저녁 웬지 멈무의 허기가 져 찾은 맘스터치. 하지만 점심을 배부르게 먹은터라 난 닭강정만 추가해서 먹었다. 요즘 멈무는 한창 자라는 중인지 식욕이 왕성해졌다 # 닭강정이 매콤했지만 뭔가 달달한 게 먹고싶어져 베라도 들름. 오늘의 픽은 엄마는 외계인, 민트초코, 치즈나무의 숲! 앞선 두 개는 늘 먹던 맛이고 치즈나무의 숲은 신메뉴라고 해서 먹어봤는데 난 좀 느끼했음c 원체 느끼한 걸 잘 못 먹는 타입이지만 초코볼이 있어 맛나게 냠냠할 수 있었다. 사진은 죄송해요... 집에 오니 조금 녹아서 하지만 맛은 # 오늘도 노브랜드 장보기 전에 들른 이디야. 멈무는 뭔가 굉장히 진중해보이지만 실은 열심히 밀린 웹.......

매일 주식 저축 88일차 - 11.09 (엔비디아, 나이키, 스타벅스)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나이키, 스타벅스:) 한때는 횡보디아로 불리던 엔비디아는 이젠 또 오르네? 라는 의미에서 또비디아라고 불린다. 엔비디아에 대한 설명은 미니스탁 소개글로 대신함:) 앞으로도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엔비디아가 속한 산업은 우상향할 섹터이고, 소수점 투자이지만 나름대로 저점 매수한 상태여서 마음 편히 자동투자하는 중이다. 나이키와 스타벅스는 조금 하락해서 줍줍함. 둘 다 배당금도 주고, 사람들에게 익숙하고 사랑받는 기업인 만큼 하락할 땐 줍줍! 이렇듯 나는 주로 단짠단짠 매수를 즐겨하는데, 하락하는 종목을 주울 때, 요즘 잘 가는 종목을 함께 매수하면 뭔가 평균을 맞추는 것 같고, 과하지 않은 기분이.......

매일 주식 저축 85일차 - 11.04 (VOO, 테슬라, 페이팔+마음 다잡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VOO, 테슬라, 페이팔:) 목요일 자동투자 중인 voo와 테슬라, 그리고 요즘 많이 하락한 페이팔을 매수했다. (일명 단짠단짠 매수법!) 미국증시는 어제 테이퍼링 발표 이후 하락하는 것처럼 보이더니 다시 반등해서 놀랐다. 이제 정말 산타렐리 가나요?! 아니 근데 비자야, 넌 왜이러누. 페이팔은 어제 개미발톱만치라도 반등했는데c 암튼 오늘은 페이팔도 좀 올라줬으면... :) 페이팔 마피아라는 것도 있다는데 말입니다. 하지만 오늘도 소몽님의 영상을 보며 마음을 다잡아본다. 좋은 주식은 저렴할 때 모아가야 한다는 걸 이미 알고 있으니,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개미는 오늘도 뚠뚠. #매일주식저축 #voo #테슬라 #페이팔 #미.......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4 (가을비,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며칠을 꼬박 앓고 일어난 아침, 조금씩 허기가 졌다. 하지만 밥을 먹기에는 너무 무겁고, 죽을 먹자니 또 다시 모두 비워낼까 덜컥 겁이 났다. 결국 생각한 건 달콤한 빵이었다. 그래서 장을 보러 오자며 멈무를 졸랐다. 오프여서 늦잠을 즐기던 멈무가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어나 준비하기 위해 방을 나섰다. # 집 근처 노브랜드 옆 이디야에서 먹은 허니브래드. 멈무는 아아, 나는 밀크티를 먹었다. 꿀과 휘핑크림이 잔뜩 올려진 허니브래드를 한입 먹으니 부드럽고 달큰한 느낌이 온 몸을 감쌌다. 너무 무르지도 않고 적당히 씹히는 식감. 원하던 정도의 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조금씩 입맛이 돌기 시작했다. # 한쪽 벽을 채우는 컵들. 그림인.......

매일 주식 저축 86일차 - 11.05 (구글, QQQ+급등주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 요즘 미국증시는 그야말로 대호황이다. 물론 비자, 페이팔을 보유하고 있어 조금 우울하지만 엔비디아, 테슬라가 워낙 눈부시게 하고, 메타(페북)가 조금씩 다시 올라오고 있어 마음이 놓인다. 연준에서 테이퍼링이 이달 말부터 진행되지만 금리인상과는 별개라는 말을 한 후로 다시금 시장은 안심하고 쭉쭉 올라가고 있지만 그래서 불안해하며, 현금화를 하려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나 역시 일정 부분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크게 불안해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 첫번째는 워낙 소액 투자이고, 두번째는 급등주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나도 올해 초에는 급등주로 (나름대로?) 크게 잃었다. 미국주.......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5 (카페 다정,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은 외부 일정으로 나왔다가 역 안에 있는 실버카페 다정에서 첫 끼를 먹었다. 쉽사리 돌아오지 않는 입맛이지만 향긋한 얼그레이와 호두 시나몬 스콘의 고소함이 퍽 어울린다 # 카페 안의 초록이들. 어쩌면 지구를 구하는 건 이 작은 초록이들일지도 몰라. # 요즘 읽고 있는 책. 출판사에서 보내주신 건 일주일 전인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이제야 읽고 있다. 무려 400페이지가 넘는 일명 '벽돌책'이지만 내용이 흥미로워서 쉽게 읽힌다. # 오늘의 필사 나도 (돈으로는) 살 수 없는 것들의 목록을 작성해볼까.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풍족해질 것 같은 기분 오늘도 모두 평온한 저녁 되세요:) #실버카페다정 #히든해빗 #오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6 [내부링크]

# 하늘에서 바라본 몽글몽글 하트 구름. 아, 떠나고 싶다- 하지만 오늘도 묵묵히 살아가는 중. 요즘은 어째 주말에 더 바쁜 생활을 하고 있다. # 민음사TV 딥 시리즈 정여울 작가님 편을 보며 힐링하는 오후. 인간관계, 취업준비, 직장생활, 부모님과의 관계에 대한 고민 사연에 맞는 책을 추천해주는 영상인데, 현실적인 고민에 공감이 많이 되고, 정여울 작가님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를 들으며 위로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 오늘의 필사 박연준 시인의 <모월모일> 필사는 내일이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오늘 유튜브 촬영을 하며 필사할 두번째 책에 대해 얘기했는데, 편집해서 올리는 동안 이미 필사는 시작한 후겠지c 소소해서 남.......

오늘의 책과 음악 - 책기둥, 밤편지 [내부링크]

요즘 클래스101에서 문보영 시인의 시 수업을 듣고 있다. 그리고 며칠 전, 클래스101에서 이벤트 당첨됐다는 문자가 와서 이게 뭐지? 했는데 오늘 문보영 시인의 시집이 왔다. 동글동글 귀여운 글씨체. 감사합니다 시집을 읽다 문득 밤편지가 듣고 싶어졌다. 근데 밤편지 듣다보니 이젠 박준 시인의 시가 읽고 싶고, 그렇게 꼬리의 꼬리를 무는 생각들이 이어지는 밤. 며칠 전, 저의 필사를 보신 한 이웃님이 이문세의 옛사랑을 필사해봤다고 말씀해주신 게 생각나서 저도 한번 밤편지 가사를 필사해봤어요. 모두 평온한 밤 되세요:) #클래스101 #책기둥 #밤편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7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신메뉴, 가을 산책,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멈무와 함께 오랜만에 집을 나섰다. 노랑, 빨강, 초록. 삼색이 온통 세상을 물들이고 있었다. # 스타벅스에는 이미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벌써 캐롤이 흐르는 시기가 왔다니, 지난 한 해를 정리하고 다가올 새해를 준비해야만 할 것 같은 기분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고. # 우리가 고른 건 크리스마스 신메뉴인 아이스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크런치 가나슈 레이어 케이크, 아아, 우유를 품은 초코 크로와상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 오늘의 귀여움 담당 댕댕이:) # 집에서 출발할 땐 버스, 집으로 돌아갈 땐 걸어서 가는 게 우리의 국룰. 어둠이 조금씩 내려앉는 길은 참 운치있다. 내게는 너무도 소중한 시간. #.......

오늘의 음악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내부링크]

# 오늘 멈무와 산책하며 우연히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를 들었다. 원곡은 조용필의 곡인데 <나는 가수다>에서 박정현이 부른 후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오랜만에 들으니 가을과 잘 어울려서 필사해보았다. 가사 한 줄 한 줄이 너무 아름답다:) #이젠그랬으면좋겠네

매일 주식 저축 87일차 - 11.08 (디즈니, DIA)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 디즈니는 요즘 일정 구간을 계속 횡보하고 있지만 디즈니 플러스가 한국에서 12일에 시작되고, 위드 코로나로 인해 조금씩 나아질 거라고 믿고 꾸준히 투자 중이다. DIA는 꾸준히 모아갈 장투 종목 중 하나이고, DIA에 대한 소개는 미니스탁 정보로 대신한다. 월배당이라 더 좋음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된 월요일, 오늘도 파이팅하기를! :)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DIA #다우존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8 (뜻밖의 공사, 보험의 중요성,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아랫집 누수가 서재방과 관련이 있을 것 같다는 말에 지난 주말 서재방을 비우느라 거실에 책장과 컴퓨터 책상을 옮겨놓았다. # 내 책은 거실에 있는 책꽂이에 주로 꽂혀 있어서 서재방 책꽂이에는 내 책과 멈무 책, 그외 잡동사니들이 많이 있어서 거실로 옮기며 대충 정리했다. 매월 책을 구입하고 있어 곧 이 책꽂이도 책으로 가득 차겠지만 아무튼 # 그런데 문제는 정확히 진단해보니 아랫집 누수의 원인이 서재방이 아니라 우리가 이사 오기 전 이뤄진 화장실 공사 때문임이 밝혀졌다c 이미 집을 매매한지 1년이 넘어서 이전 주인에게 요청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다행히 내가 들어놓은 보험에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으로 아.......

매일 주식 저축 82일차 - 11.01 (스타벅스, 디즈니, DIA, 디어유 청약 도전)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디즈니, DIA:) 월요일 자동투자 중인 디즈니와 DIA, 그리고 최근 실적발표로 인해 급락한 스벅을 매수했다. 스벅은 앞으로도 종종 모아갈 계획. (매수 기회를 자주 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c) 그리고 요즘 공모주 공부를 하고 있다. 나는 시드머니 문제로 균등에만 도전할 예정이다. 공모주 공부 전부터 많이 들어온 디어유에 관심이 있었는데, 비례와 균등 모두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아침 11시가 되자마자 균등 10주 신청했다. 디어유는 한투에서만 내일까지 공모주 신청이 가능한데, 난 크게 변할 부분이 없어 바로 신청한 것이다. 1주라도 받으면 좋겠지만 어림없겠지 하지만 이렇게 꾸준히 공부하고, 실행.......

매일 주식 저축 83일차 - 11.02 (나이키, 엔비디아, 페이팔, 그런데 NFT가 뭐지?)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페이팔:) 화요일 자동투자 종목인 나이키, 엔비디아. 그리고 최근 하락하고 있는 페이팔을 매수했다. 페이팔이 가진 펀더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이상 꾸준히 모아갈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은 최근 공부중인 NFT에 대해 기록해보려고 한다. (사실 최근에 서울옥션으로 소소한 수익을 얻어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공부하기 시작함 어제 넘 올라서 매도한 상태이고 다시 매수 시점을 잡아보려고 한다!)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소유권과 판매 이력 등의 관련 정보가 모두 블록체인에 저장되며, 따라서 최초 발행자를 언제든 확인할 수 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2 (아랫집 누수,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퇴근해서 집에 온 멈무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잔뜩 꺼냈다. 파이 두 개, 사과주스 하나, 우유 하나. 회사에서 받아왔다고 말하는 얼굴에 뿌듯함이 묻어있어 조금 웃었다. # 시어머님이 만들어주신 돼야지들은 우리집으로 올 땐 아가 둘과 함께 왔다. 귀여움이 두 배! # 옆에 있는 달력은 텀블벅에서 구매한 빵 달력인데, 빵순이인 난 달력을 보자마자 '어머, 이건 사야 해!'를 시전하며 망설임 없이 구입했다. 혹시 내년 달력은 안 나오나 궁금해서 열심히 찾아보니 작가님이 이번달쯤 예약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해서 기대 중이다. 근데 벌써 내년 달력을 준비할 때가 왔구나. 새삼 신기하다. 매년 올해처럼 다사다.......

매일 주식 저축 84일차 - 11.02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공모주 이야기) [내부링크]

# 오늘의 줍줍은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유니티:) 수요일 자동투자 중인 비자, 마소. 그리고 어제 -3% 이상 하락한 유니티를 매수했다. # 첫 공모주 도전 종목인 카카오페이! 2주를 배정 받았고, 그중 1주는 9시 장전에 180,000원에 걸어두었다. 그런데 맙소사, 장 열고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매도가 되었고 주식은 쭉쭉 올라 20만원이 넘은 상태였다. 오 대박! 을 외치며 잠시 다른 할 일을 하다 주식창을 봤는데 읭? 조금씩 떨어지는 중. 오늘은 외부 일정이 있어 신경쓸 새가 없을 것 같아 바로 매도를 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수익은! 소소한 수익이지만 100% 넘었으니까 괜찮다. 처음치고 잘했어!ccc # 두번째 공모주 도전인 디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1.03 [내부링크]

# 어제 속이 너무 좋지 않아 죽을 먹고 싶다고 하자 끓여주겠다며 부엌으로 나가는 멈무. 그런 그에게 전복죽이 먹고싶다고 말하니 으이구- 하는 목소리를 들으며 잠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멈무가 나를 깨웠고, 식탁에는 전복죽이 놓여 있었다. 역시 우리 멈무 최고 하지만 죽을 먹고 몇 시간이 지난 후, 잠에서 깨 속을 다 비워냈다. 두통약을 두 알 먹어도 두통이 가라앉지 않은지라 침대로 돌아와 소화제 두 알을 먹고 다시 잠을 청했다. 그리고 맞이한 오늘, 어제보단 한결 낫지만 식욕을 완전히 잃었다. 하지만 오늘은 카카오페이도 있고, 외부 일정도 있어 쉴 수가 없었다. # 외부 일정 끝- 2주 후부터는 학원에서 공부를.......

나는 왜 일하는가? <스타트 위드 와이> [내부링크]

처음 회사에 입사했을 때 혹은 처음 창업했을 때, 우리는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대한 확신, 그리고 나름대로 견고한 신념을 지닌 채 일을 시작한다. 하지만 반복되는 고된 일상과 끝없는 경쟁 속에서 점점 생기를 잃어가고, 때로는 힘겹게 지켜온 신념마저 희미해져 가는 것을 느끼지만 되돌리기엔 조금 늦은 느낌이 들곤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스타트 위드 와이>의 저자 사이먼 시넥은 세계적인 기업인 애플을 비롯해 라이트 형제, 사우스웨스트항공 등을 예시로 들며, 우리를 지속적인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에 대해 ‘골든서클’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강력히 권유한다. 당신이 삶의 변곡점에 서 있다면 '나는 왜 이 일.......

매일 주식 저축 79일차 - 10.27 (페이스북,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페이스북, 비자, 마이크로소프트:) 자동투자 중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새롭게 자동투자하게 된 비자! 비자도 요즘 아주 장기간 하락 횡보 중이시다... 그래서 역으로 자동투자를 시작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페이팔도 함께 투자하고 있지만 자동투자로는 현재 많이 하락한 비자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페이스북이 어제 다시 많이 하락해서 현재 내 미니스탁 계좌의 불효자로 등극하게 되었다. 그런고로 또다시 줍줍을 시전함. 앞으로는 오늘처럼 나만의 기존 원칙대로 -7% 될때마다 주우려고 한다. 그리고 멈무 생일을 맞아 생애 처음 도전해본 카카오페이 공모는 한투에 신청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2주를 받게 되었다.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8 (무료구독 서비스 추천,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오늘의 첫 끼는 플레인 요거트+시나몬 그래놀라. 예전에 지인이 추천해준 '영히의 그래놀라'인데, 꼭 시나몬으로 먹으라고 해서 시켜봤었다. 시나몬 향이 제법 강해서 이 점 감안하고 먹으면 괜찮을 것 같다. 난 시나몬 좋아해서 잘 먹고 있다 # 어젯밤에 갑자기 새우깡이 너무 먹고 싶어서 멈무에게 말했더니 냅다 달려가 사온 새우깡과 초코송이. 50주년 기념 매운 생새우로 만든 새우깡이라는데 조금 짰다 하지만 오랜만에 짭쪼롬한 새우깡을 먹으니 맛났다. # 북튜버 공백님이 추천하는 무료 뉴스레터 3종. 기존에 구독하고 있던 뉴닉, 그리고 문학동네의 '우리는 시를 사랑해', '닷페이스'를 소개.......

매일 주식 저축 80일차 - 10.28 (테슬라, voo, 페이스북)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페이스북:) 자동투자 중인 테슬라와 voo, 그리고 최근 엄청 하락 중인 페이스북을 또 한번 주워본다. 언젠가는 효도하겠지ccc 그리고 오늘 소수몽키 채널에서 참고하기 좋은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나도 미국주식은 거의 매도를 하지 않지만 국내주식은 스윙 계좌가 있다. 이 영상 보고 오늘 생각난 김에 수익실현을 했다 맥쿼리인프라가 고민인데 수익실현하는 게 좋을지, 모아가는 게 좋을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 isa에 있는 종목들과 부부 공동 계좌에 있는 삼전우를 제외하면 나에게 국내주식 계좌는 스윙용이기 때문에 요즘 미국장은 돌아가며 스타가 나온다. 그그제는 테슬라, 그제는 엔.......

매일 주식 저축 81일차 - 10.29 (구글, QQQ, 메타버스 이야기)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 10월의 마지막 평일은 금요일이어서, 금요일에 자동투자 중인 구글과 QQQ, 가장 아끼고 믿을만한 종목들을 매수하게 되었다. 그리고 미국 현지 기준 10월 28일, 페이스북이 사명을 'Meta'로 변경할 것을 공식화하며, 회사의 비전을 메타버스 기업으로 하여 새로운 혁신을 꾀하기 시작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융합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현실세계의 확장으로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벌어지는 공간을 말하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이 진화한 개념이다. 메타버스를 이해하는 데 흔히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할리우드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그려진 세상을 예로 든다. (얼.......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9 (앨리스 달튼 브라운 전시회,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멈무's 생일 주간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기 전, 간단히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하이보. 딤섬이 먹고 싶어져서 갔는데 어쩌다 보니 코스 요리를 먹게 되었다c (대충 이런 것들을 먹었다는 뜻.) 전체적으로 간이 강하게 되어 있었지만 차와 함께 마시면 딱 좋았다. # 부지런히 먹었으니 부지런히 걸어 전시회장에 도착했다.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를 보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기 시작했다. # 전시회는 많은 사람이 공들여 만든 것이 느껴지는 자리였다. 그리고 아름다웠다. 지니에서 제공하는 음악을 들으며 그림을 감상하고 있자니 푸른 하늘을 날아 뉴욕으로, 이탈리아로 떠나온 느.......

아직도 나를 모르는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여행 :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내부링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흔히 '감정적인 것'과 '감정'을 혼동하며, 때로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이나 사회의 불합리한 체제를 합리화하고, 때로는 삶의 재미를 찾으며 살아가고 싶은 당신에게 현실에 순응하며 감정을 내려놓고 살아갈 것을 종용한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우리는 종종 아직도 '나'와 '내가 원하는 것'을 잘 알지 못하며, 어렸을 때부터 조금씩 축적되어 온 감정들을 미처 해소하지 못하고 '어른아이'로 자라게 된다. 하지만 우리는 느낀다. 어떤 순간에는 감정이 아니라고 '이건 아니야!'라고 말할 때가 있다는 것을.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는 이렇듯 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30 (멈무의 콩나물국, 유미의 세포들,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아점으로 멈무가 끓여준 콩나물국을 먹었다. 맑은 콩나물국이 먹고 싶다는 말을 기억하고 직접 끓여주는 모습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 보내주니 멈무는 저 뜬금없는 손가락은 뭐냐며 자신의 손을 디스했다. 민망한가보군. 귀여운 멈무 # 멈무가 회사에서 마우스 패드를 받아왔다.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어서 제법 편하다. 그리고 사진 속 보이는 인형과 피규어들은 모두 멈무의 애기들이다. 아기자기함과 끈질긴 덕력 모두 멈무를 기리키는 단어들이다. 난 살다살다 내 집에서 오색빛깔 키보드를 사용할 줄 몰랐지. 키보드가 빛나야 게임할 맛이 난다는 흔한 겜덕 멈무. 이젠 익숙해졌다c # 어제 다녀온 전시회에서 겟한 마그네틱 코.......

글 읽지 않으시고 하트만 누르시는 분들 [내부링크]

내일부터 리스트 작성해서 틈틈이 이웃 삭제하겠습니다. 아직 너무나 작은 공간입니다. 진심어린 소통을 원합니다. * 진심으로 소통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해요:) 이 글은 조회수는 변함없는데 하트만 누른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제 공간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오늘의 책 - 스타트 위드 와이,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내부링크]

어제는 반가운 선물이 두 개나 도착했다 1. 첫번째 책 - 스타트 위드 와이 첫번째 택배에는 꼭 읽어보고 싶던 책과 깜짝 선물인 디퍼런트 노트, 그리고 따뜻한 진심이 묻어나는 편지가 함께 있었다. 많은 분의 정성과 선한 의지가 담긴 책이니 꼼꼼히 읽어보고 나의 why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2. 두번째 책 -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그리고 내게 온 또 한 권의 반가운 선물:) 며칠 전 블로그 이웃님이신 키수킴님께서 서평을 부탁하시며 보내주신 책이다.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는 제목이 마음을 울린다. 천천히 읽어보고 진심어린 글을 써보려고 한다. 현재 병렬독서로 세 권을 읽고 있는데 책들의 성격.......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3 (멈무생파, 오늘의필사) [내부링크]

# 오랜만에 이전 직장 동기쌤들을 만났다. 멈무 생일 3일 전이어서 샘들이 깜짝 선물로 케이크를 준비해주셨다. # 이건 멈무 생파 전, 1차로 먹은 샤브샤브! 뷔페와 함께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배부르게 먹었다. 샤브샤브보다 다른 음식들을 더 많이 먹은 게 함정. # 2차로 간 아기자기한 카페, 보메비체. 메뉴가 정말 다양해서 놀랐고, 사람들이 많았지만 소란스럽지 않고 여유롭게 느껴졌다. # 날씨가 쌀쌀해지니 따뜻한 밀크티를 마시는 날이 늘었다. 다른 샘들과 멈무는 모두 아아와 아메리카노를 골랐지만 꿋꿋이 밀크티를 고른 탓에 예쁘고 귀여운 티팟 구경을 했다. # 카페 안에는 티를 마시는 남자 손님들이 많았는데, 샘들은 그들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4 (생파의 여파,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코로나 이후 시작된 비대면 예배. 이제는 익-숙. # 어제 동기샘들이 케이크와 선물한 왕관모자를 고이 모셔둔 멈무. 신혼집 인테리어의 8할은 멈무가 담당하고 있다. # 오늘 아침은 어제 받은 케이크라며 무려 국그릇 한가득 케이크를 넣으신 분. 푸우 케이크라 벌집 초콜렛 있는 거 귀여워 # 케이크 먹다보니 유통기한이 9월 중순이었으나 여즉 냉동실에 살고 있는 크로와상 생지가 떠올라 점심엔 크로와상을 먹기로 했다 c # 카페인에 약해서 평소에는 커피를 거의 못 마시지만, 빵을 먹을땐 늘 커피가 생각난다. 빵과 아메의 조합은 크으- # 어제 샘들이 그랬다. 둘 중 더 나은 선택은 없다고. 둘 다 고를 수는 없기에 내가 선택한 길.......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5 (늦잠, 토스 퀴즈, 아침산책,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어제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새벽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아침 일찍 출근하며 인사하는 멈무의 목소리에도 비몽사몽으로 대답하고 정신없이 다시 잠들었다. 그리고 평소보다 더 늦게 일어났다. 기분이 조금 가라앉으려고할 찰나, 집밖 풍경이 눈에 담겼다. 베란다 창문을 열고 숨을 깊게 들여마시고 뱉고 하다보니 어느새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나란 사람은 참 단순해서 좋구나. 기승전토닥토닥을 해주며 잠을 깨웠다. # 초코 브라우니와 샤인머스캣. 많이 달지 않고 꾸덕한 브라우니와 작지만 달달한 샤인머스캣의 조합, 여기에 커피까지 더해지면 더욱 좋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면 또 밤에 잠 못 들 것 같아서 따뜻한 차를 마셨다.......

매일 주식 저축 77일차 - 10.25 (DIA, 디즈니, 페이스북)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dia, 디즈니, 페이스북:) 월요일에 자동투자 중인 dia와 디즈니, 그리고 자동투자를 멈추고 그때그때 줍기로 결정한 페이스북. 지난주 페북이 여러 이슈로 급락하기 시작해서, 상황을 보며 유연하게 대처하려고 한다. 페북의 경우 굳건한 온라인 사업(sns, 광고 등)과 메타버스를 보고 장기 투자를 생각했던 터라 꾸준히 모아갈 생각에는 변함 없지만, 지금은 공격적인 투자보다는 안정적인 투자를 해야할 때인 것 같다. 근데 참 이상하다. 디즈니도 만만치않은데 디즈니는 하락에 상관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주울 수 있다는 게. 이게 종목에 대한 믿음의 크기의 차이이고, 애정의 차이인걸까. 투자에서는 감정이 배제되어야 함에도.......

매일 주식 저축 78일차 - 10.26 (나이키, 엔비디아, 테슬라)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테슬라:) 자동투자 중인 나이키와 테슬라는 어제도 쭉쭉 나아갔고, 테슬라는 드디어 천슬라가 되면서 시총 5위를 탈환했다. 나도 소수몽키님처럼 반반무마니 전략을 할 계획. 어제 페이스북이 자사주매입을 발표해서 애프터장은 분위기 좋았던 것 같은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그리고 오늘은 멈무 생일 기념으로 12시 되자마자 splg 줍줍,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테슬라 미니스탁 줍줍, 9시 되자마자 삼전우 줍줍, 10시 되자마자 카카오페이 공모주 신청까지 마쳤다. 뿌듯- 헤헤:) 오늘은 멈무 생일이고 아침부터 일정이 있어서 일기는 저녁에 천천히 쓰려고 한다. 이런 건설적인 하루 좋아 모두 건강.......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7 (고양이와 스프, 오징어 게임 인형, 오늘의 필사) [내부링크]

# 시어머님이 만드신 오징어게임 키링:) 우리 시어머니는 손재주가 정말 좋으시다. 그래서 평소에도 가방이나 지갑을 만들어서 선물해주시기도 하고, 크고 작은 인형을 만들어 집안을 꾸미기도 하신다. 음식 솜씨도 좋으시고, 요리에 관심이 많으셔서 요즘은 한식, 일식, 중식 요리 자격증도 공부하는 중이신데 학원도 열심히 다니시며 준비하시는 모습에 늘 많은 것을 배운다. # 우리 신혼집에 놓으라고 만들어주신 인형 지금은 안방에 든든히 자리하고 있다. # 내가 드라마를 좋아하는 것처럼 남편은 게임을 좋아한다. 그래서 우린 가끔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를 함께 정주행하거나 남편이 추천해준 게임을 함께 해보곤 한다. 서로를 조금 더.......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9 [내부링크]

뭉게구름이 예쁜 오후:) # 새로운 시작의 첫발을 잘 디뎠다. 그것으로 충분해. 아쉬운 것들은 계속 생각해뒀다가 반영하면 된다.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뭐라도 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 연모. 최근에 넷플에서 우연히 봤다가 어제는 본방을 챙겨봤다. 우리 송아씨, 이젠 세자가 되었군요. 청춘사극은 언제나 옳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홍천기도 막방이구나 #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한다. 잘 할 수 있을까. 그냥 그만둘까. 이런 생각이 드는 건 내가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걸 알지만, 마음을 놓으면 도태된다고 말하는 세상 앞에서 여유를 갖는 일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 그래도 햇살이.......

매일 주식 저축 73일차 - 10.1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엔비디아:) 기존에 자동투자하던 엔비디아에 이어 앞으로는 나이키도 자동투자 하기로 했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인 나이키! 기업정보는 미니스탁 캡쳐로 대신하겠습니다. 전 자동투자 전에도 나이키에 투자하며 아주 소액이지만 배당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는 자동투자 종목으로 꾸준히 매수하도록 할게요. 엔비디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어제, 신한은행 소수점 투자 중인 리얼티인컴 (티커: O) 배당금도 입금되었어요:) 배당금으로 생활하는 삶을 꿈꾸며, 한달에 한번 맞는 배당금데이에 소소한 행복을 느꼈습니다.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해외주식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0 [내부링크]

아침에 일어나 어제 남겨둔 브라우니를 먹는다. 난 초코가 너무 좋다 초코라면 다 좋아서 민초파다. 민트초코는 진리지! 브라우니를 먹은 후 따끈한 매실차와 함께 읽을 책을 골랐다. 박연준 시인의 산문집 <모월모일> 을 보기로 했다. 나는 시인들의 에세이를 좋아한다. 함축적이고 집약적인 상징들의 세계에선 알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이 조금 더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각자 고유한 분위기와 함께. # 어제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날이 추워지고 눈이 송송 나리면 어김없이 백석의 시가 떠오른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라는 시는 문예창작을 전공하던 대학 시절부터 겨울이 오면 늘 읊어대는 시. 감성과는.......

매일 주식 저축 74일차 - 10.2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스타벅스:) 자동투자 중인 마소, 페북과 함께 스벅을 줍줍했다. 개인적으로 스벅에 가고 싶거나, 스벅에 가서 커피 마실 때마다 미니스탁을 줍줍하고 있는데 나름 괜찮은 방법인 것 같다. 그리고 환율이 조금씩 안정화되어가고 있어서 테이퍼링 전까지 기회 되는대로 환전을 진행할 생각이다. 이제 곧 할로윈이라 주식이 하락할 수도 있어서 기다리는 중인데 주가는 아직 연일 고공행진 중. 그래서 어젠 참지 못하고 리얼티인컴을 줍줍했다. 개미 발톱만큼 찔끔 하락했을 때 주웠는데 그 후 소폭 더 하락했다. 예수금을 부지런히 마련해놓고 있으니 하락하면 또 주우면 되지, 뭐 오늘은 어떤 모습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1 [내부링크]

# 내가 가는 이 길이 어디로 가는지, 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곳은 어디인지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 어제 잇님의 포스팅 중 시티팝 관련 영상을 봤다. 블로그를 하다 보면 평소 궁금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한때 좋아했으나 어느새 잊혀져가던 것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게 되어 좋다. 시티팝 오랜만에 들어서 그런지 너무 좋았다. 어제 잇님 포스팅에 링크된 영상. 유튜브에 시티팝을 검색하면 다른 플레이리스트들도 많이 나온다:) 노래 들으며 집안일하면 기분도 좋고, 시간이 금방 간다ㅎㅎ # 어제부터 다시금 박연준 시인의 모월모일을 읽고 있다. 서문부터 아름다워. # 매일 조금씩 필사를 하기로.......

매일 주식 저축 75일차 - 10.2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VOO, 페이팔:) 기존에 s&p500지수 추종 etf인 ivv와 splg를 모으고 있어서 미니스탁에서는 qqq와 dia만 모으고 있었는데 이번주부터 voo도 자동투자를 시작했다. voo는 언제 들어도 귀엽다, 티커가! 사실 티커가 귀엽기도 하고 현재 s&p500지수 추종 etf중에서 가장 저렴해서 voo와 ivv 중에서도 많이 고민했었는데, 둘 다 모으면 되지 싶어서 ivv는 키움에서 1주씩, voo는 미니스탁으로 모아가려고 한다. 그리고 어제 급락한 페이팔도 줍줍. 일본 기업 매각 소식이 전해져서 그렇다고 하는데 많이 떨어져서 주웠다. 아참 오늘 새벽, 암호화폐 세계가 요동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전고점을 터치했고, 이더.......

오늘의 책 - 감정이 아니라고 말할 때 [내부링크]

또 하나의 반가운 택배가 도착했다. '아직도 나를 모르는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여행' 이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인 성유미 작가의 책을 읽으며, 나는 어떤 세계를 여행하고, 어떤 삶의 영역을 넓혀갈 수 있을까. 기대되는 밤이다. 느긋하게 조금씩 아껴 읽어야지. #오늘의책 #감정이아니라고말할때 #다산북스 #다산초당 #성유미 #서평단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22 [내부링크]

# 멈무와 건강검진하러 병원을 찾았다. 금식을 해야해서 아침 일찍 갔지만 사람들로 복작복작 거리던 병원에서 두 어시간 동안 검진을 받았다. 2년마다 하는 숙제를 또 한 번 끝내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 나의 소울푸드가 떡볶이라면 멈무의 소울푸드는 햄버거이다. 그래서 병원 지하 푸드코트에서 수제버거를 먹었다. # 뉴욕버거라는데 소스만 보면 정말 뉴요꾸 스타일. 전체적으로 짠 것도 그렇고, 뉴욕이 생각나는 맛이긴 하다. # 병원 근처 우리가 자주 찾는 카페에 갔다. 집에서 가는 길과 병원 쪽에서 가는 길이 달라 조금 헤멨다. 하지만 어디로 가든 도착만 하면 되니까. # 소박하지만 맛있는 빵들. 배가 너무 불러서 이번엔 먹지 않았.......

매일 주식 저축 76일차 - 10.2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 평일의 문을 닫는 금요일엔 자동투자로 구글과 QQQ를 담는다. 이미 아실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구글은 내 최애 기업이자 최애 종목이라 해외주식 투자 초기부터 꾸준히 담아왔다. 구글에 대한 믿음은 아주 오래됐기에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주울 수 있는, 어찌보면 유일한 기업이기도 하다. 반독점 규제 등의 문제들이 있지만 솔직히 그리 무섭지 않고, 규제를 맞으면 더 주울 거다c 하지만 구글 이외엔 솔직히 유독 겁이 많고, 조심스러운 성격에 공격적인 투자와는 기질적으로 맞지 않는 난,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 최대한 분산투자를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가끔 이런 내가 너무 쫌스러워 보이고.......

매일 주식 저축 70일차 - 10.1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타벅스, 테슬라:) 오랜만에 스벅을 줍줍했다. 오늘 국장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는데 미장은 어떨지 궁금하다. 조정은 정말 끝난 것인지, 혹은 아직 시작하지 않았거나 혹은 계속되는 것인지. #매일주식저축 #스타벅스 #테슬라 #스벅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4 [내부링크]

빨간머리 앤 전시회에 갔을 때 벽면을 채우던 앤의 말들. 낭만이라는 단어를 즐겨쓰던 앤을 좋아한다.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머리 앤. 실망하지 않은 날에도 책 속 문장을 읊조리곤 한다. 잊지 않기 위해. 오래오래 기억하기 위해서. 그리고 좋은 문장들은 종종 기록으로 남긴다. 기록은 언제나 기억보다 힘이 세다. #빨간머리앤 #기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5 [내부링크]

뜨거운 차를 후후 불어 홀짝홀짝 먹는다. 삶이 유랑하는 순간, 내 마음은 가난해지지 않는다. 언젠가 보았던 드라마에서 먼지처럼 살고 싶다는 말을 들은 후 줄곧 생각했다. 나는 먼지처럼 살고 싶었다. 삶이 너무 무거워서 한없이 가볍게 살고 싶어지던 날들. 그런 날들이 그리워지는 나이가 되었다. 차의 따뜻한 기운이 몸 구석구석 퍼진다. 오늘 하늘은 흐리지만, 기분은 슴슴하게 좋다. #가난해지지않는마음 #일상 #독서

매일 주식 저축 71일차 - 10.1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어제, 오늘 미장과 국장은 테이퍼링 관련 이슈가 어느 정도 해소되어 열심히 올라주고 있다. 배당주들도 일제히 올라 뭔가 아쉽기도 하고, 코인까지 고공행진이라 무섭긴 하지만 지금을 즐기기로 했다. 언제나 안심할 수 있을 만큼 현금을 보유한다면, 주가가 상승할 때나 하락할 때나 일희일비하지 않고 편안하게 반응할 수 있어서 좋다. 이번주의 마지막 미장은 어떤 모습일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기다려본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결코 가난해질 수 없는 맑고 풍요로운 마음 :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 [내부링크]

다산북스 (놀 출판사)에서 택배가 도착했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받게 된 책, 양다솔 작가님의 에세이 『가난해지지 않는 마음』이었다. 표지 속 통통 튀면서도 아슬아슬해보이는 일러스트를 보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책날개를 펴자 이 책의 저자인 양다솔 작가의 소개가 써 있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도통 갈피를 못 잡는 사람. 마치 눈떠보니 11시인 기분이다.'로 시작하는 글이었다. 나는 단번에 직감했다. 이 책을, 양다솔 작가를 좋아하게 되리라고. 10년간 쓴 수필을 모아 『간지럼 태우기』라는 독립출판물을 발행했고, 동북구연이라는 스탠드업 코미디 그룹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대책 없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6 [내부링크]

순식간에 코끝이 시린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이제 곧 아파트 단지 내 이곳저곳 반짝이는 빛들이 자리하겠지. 해가 갈수록 짧아지는 봄과 가을이 아쉽기만 하다. 불현듯 김광석의 <변해가네>가 생각나는 오후. 우우. 너무 쉽게 변해가네. 너무 빨리 변해가네. #가을 #김광석 #변해가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7 [내부링크]

어제 처음으로 전기장판을 켰다. # 내게 부족한 것을 생각하기보다는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감사해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 가끔 생각한다.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가려는 이유는 뭘까. 이따금 마취가 풀린 것처럼 현타가 올 때가 있다. # 갯차 어제 예고 보고 심쿵했다. 윤혜진 느무 멋있어 이 드라마는 걸크러쉬가 대박이다. 나도 결혼할래(!) 어제 가장 기억에 남은 얘기 중 하나인 통장님과 초희쌤. 두 사람 다 참 멋진 어른이다. 어른다운 어른들의 이별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 그리고 홍반장의 피땀눈물은 언제나 옳다는 거. 대략 난감한 전개에도 형의 존재는 진정으로 눈물 짓게 하는구나. 정말 좋은 사람이었어. 이제 따뜻한.......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8 [내부링크]

#미묘. # 어제부터 감기 기운이 몰려온다. 감기 나은지 얼마나 됐다고 또 시작. 지난번엔 기침, 이번엔 재채기. # 감기 걸렸는데 본가 왔다고 가족들은 난리난리ㅋㅋ 그러면서도 뜨거운 차를 건네주고, 맛있는 식사를 차려주는 거 보면 이런 게 가족이지 싶다. (하지만 어젯밤 아무도 내 옆에서 자지 않았...) # 감기를 핑계삼아 느지막히 일어나려고 했건만 우리집 냥이가 나를 감싸네. 밥 달라고 울고, 놀아달라고 울고. 넵, 집사가 놀아드리지요. # 요즘 이초코 최애 장난감. 쥐돌이에서 물고기로 바뀌었다냥. 신중하게 냄새부터 맡는 나는 프로냥이. # 냥냥펀치 가즈아. # 사냥 성공. 2022년도 너의 해가 되겠다, 초코야. 넌 우리집 냥이하고.......

매일 주식 저축 72일차 - 10.1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룰루레몬:) 자동투자 중인 디즈니, DIA는 계속 줍줍하고 룰루레몬은 새롭게 매수하는 종목이다. 룰루레몬에 대한 기업정보는 미니스탁 캡쳐로 대신한다:) 룰루레몬은 미국주식 유튜버인 소수몽키님 유튜브에서 평소에 소몽님의 배우자이자 또 다른 미국주식 유튜버 양찌님이 룰루레몬 주주로 투자에 성공한 얘기가 가끔 나와서 꾸준히 눈여겨보고 있다가 이 영상을 보고 투자를 확정지었다. (이 영상보고 나이키는 자동투자하기로 마음 먹었다.) 룰루레몬도 유니티처럼 성장성에 주목해서 꾸준히 모아가려고 한다.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DIA #룰루레몬 #미니스탁 #미국주식 #소수몽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0 [내부링크]

가난하게 사랑을 받고만 싶어. 며칠 전 보게 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 처음 들은 후부터 이따금 곱씹게 되는 가사. 멜랑콜리의 계절, 가을이 왔다. #밤의해변에서혼자 #갯마을차차차 #바람 #가을

매일 주식 저축 67일차 - 10.1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국장은 공휴일이라 쉬지만 미장은 하기에 자동투자 꼬공! 그리고 디즈니야, 히믈내... 넌 언제쯤 히믈내겠니?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DI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1 [내부링크]

예전에 만났던 푸르른 제주의 하늘. 오늘 하늘은 흐린 잿빛이다. 약 기운에 몽롱하지만 오늘치 공부 분량을 마쳤으니 책 읽어야지. 그 후엔 또 다시 복습하겠지. 흑흑.

매일 주식 저축 68일차 - 10.1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오늘 국장은 삼전이 다했다... 얼마 전 삼전은 모두 정리하고 삼전우만 모아갈 계획이었는데 안 살 수 없는 가격이라 결국 정찰병을 보냄. 다시금 조금씩 모아가려고 한다. 미장은 불타기해야해서 주울 게 없고, 국장은 물타기해야해서 눈치만 재고 있는 날들의 연속.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삼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2 [내부링크]

다람쥐는 그런 거 몰라ㅜㅜ

매일 주식 저축 69일차 - 10.1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소, 페북:) 계속해서 하락하는 페북이지만 자동투자 중이라 오늘도 줍는다. 삼전은 오늘도 열심히 파란불이지만 언젠간 올라오겠지. 미장이나 국장이나 우량주에 투자 중이라 크게 초조하진 않다. (정말이라구욧) 근데 리얼티인컴은 언제 줍지. 정말 안 떨어지는 종목^_T #매일주식저축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마소 #페북 #삼전 #우량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13 [내부링크]

오랜만에 포스트잇에 암기할 것들 적어내려가고, 빨간펜, 검정펜으로 빼곡하게 한참을 필기하다 바라본 하늘이 너무 예뻐서 잠시 볼펜을 내려놓았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흘려보내기엔 지금의 이 시간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것을 이제는 안다. 모두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의 힘은 그러나 모두에게 같은 결과를 선보이진 않는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사부작사부작 시간의 길을 걷는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5 [내부링크]

가끔 시간이 멈추길 바래. 장보고 돌아오는 길, 학교 운동장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니까 이젠 그저 흐뭇하다. 정말 나이 들었나보다. 오늘도 하늘이 너무 예쁘다.

매일 주식 저축 64일차 - 10.0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소, 페북:) 오늘 국장이 무서울 정도로 하락해서 좀 무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도 줍줍! 그나저나 환율이 어마무시하네. 오늘 아침에 환전한 게 제일 저렴한 거였다니...c 앞으로 계속 오를 것 같아서 조금 더 환전해놓아야할 지 고민이다. #매일주식저축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환율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6 [내부링크]

기침이 좀처럼 멎지 않는다. 코로나 백신도 2차까지 맞았고, 열도 없고, 그저 알레르기성 비염과 그에 따른 기침뿐인데 올해 기침이 역대급인듯. 그나저나 오늘 세계증시도 바닷물처럼 짜고, 깊고, 차갑나 보다. 그렇다고 아직 바닥도 아니니 기회를 기다리면서 최대한 몸을 낮춰야겠다.

매일 주식 저축 65일차 - 10.0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어제 미장과 오늘 국장은 소폭 상승했다. 아직 조정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일부 종목을 익절해 예수금을 마련한 상태. 하지만 미니스탁과 신한금투 소수점 투자는 매도 없이 매수만 진행한다. (사실 매도할 금액이 아님;;;) 오늘 미장은 어떨지 궁금해지는 저녁이다. #매일주식저축 #테슬라 #미니스탁 #소수점투자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7 [내부링크]

회사에서 1박2일 힐링캠프를 보내준 멈무는 도착하자마자 사진을 보내왔다. 산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명상-요가-명상을 반복하는 일정이라는데... 힐링캠프 맞겠지? 난 본가에 와서 엄마와 함께 베이킹. 밥통 카스테라. 달지 않아서 좋지만 시럽 뿌리면 더 맛있엉. #힐링캠프 #베이킹 #밥통카스테라

매일 주식 저축 66일차 - 10.0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페북, QQQ:) 금요일 자동투자 중인 구글, QQQ와 최근 이슈로 인해 급락한 페북을 주웠다. 그런데 요즘 환율이 어마무시하다. 다음주에 1200원 가나요?ccc 하지만 그닥 상관없는 게 미니스탁은 매도할 땐 그닥 좋지 않다. 수수료도 비싸고 달러가 아니라 원화로 들어온다. 그래서 미니스탁은 꼭 장투로 가져가야 하므로 지금의 환율은 크게 개의치않는다. 오늘도 그저 주울 뿐.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페이스북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8 [내부링크]

집에 오니 반가운 택배가 도착해있었다. 내 마음속 깊이 와닿을 책. 양다솔 작가님의 친필 사인과 맑고 풍요로움이 담긴 이 책은 조금씩 천천히 아껴가며 읽어야지. #가난해지지않는마음 #양다솔 #다산북스 #서평단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9 [내부링크]

오늘 아침부터 시댁을 가기 위해 분주했다. 시댁에서 점심을 먹고, 시할머님댁에 가서 인사드린 후 다시 시댁에 가서 어머님과의 티타임. 요즘 우리 집안은 열공 모드이다. 시어머님은 한식/떡 자격증, 늦둥이 시누이는 수능, 나 역시 자격증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쉬는 동안 좋은 책도 많이 읽고, 공부도 하며 자기계발의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 사진은 시댁 근처 수원화성:) 오늘도 맑은 하늘이 참 아름답다.

이소소의 오밀조밀 EP 5. 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오늘은 '엄마와 딸이 함께 읽으면 좋은 책' 2권의 책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 책은 김설 작가님의 에세이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입니다. 이 책은 '딸의 우울증을 관찰한 엄마의 일기장'이라는 부제를 담고 있는데요. 2년 전에 우울증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20대 초반의 딸과 함께 살아가며 조금씩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고 있습니다. Chapter 1. 마음 속에 지옥을 건설하며 살아가는 일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은 누가 처음 만들었을까. 이 말은 진리지만 위험한 말이다. 무심코 바라본 거울 속에서 허황된 욕심을 꿈꾸.......

매일 주식 저축 63일차 - 10.0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유니티:) 사정없이 흔들리는 증시에도 꾸준히 투자할 수 있는 것은 금액이 소액이기 때무네... 환율과 수수료는 신경쓰지 않는닷ccc 오늘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1 [내부링크]

10월의 첫날.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닭강정을 먹자는 멈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배달을 시켰다. 역시 맛있군. 저녁에는 유미의 세포들 보며 행복한 불금을 보낼 수 있다.

매일 주식 저축 - 9월 결산 [내부링크]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등을 매월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매월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매일 부담없이 매수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15개 종목 이내로 관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외 특별히 애정하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신한 소수점투자로 매수 매도하고 있습니다. 9월 미국증시는 테이퍼링 및 금리인상 이슈와 중국의 헝다 이슈, 전력난 등으로 인해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는데요. 제 미니스탁 계좌 곳고에도 파란불.......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2 [내부링크]

멈무의 현 직장이자 내 예전 직장 동료들의 결혼식.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났다. 결혼식을 보며, 우리 결혼하던 날이 떠올랐다. 결혼식 하루 전 호텔에서 엄마와 함께 보낸 밤, 동시 행진을 위해 대기하던 것 등등. 그게 벌써 반 년 전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앞으로 반 년 후에 나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우리는 또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3 [내부링크]

이 책의 제목처럼 살고 싶다. 매 순간 흔들려도 매일 우아하게. 책 속 여성들처럼 단단하고 품위있게. 책을 읽다 문득 고개를 돌리면 고된 일상에 지쳐 잠든 당신의 그늘진 얼굴이 보인다. 안쓰러운 마음에 쓰다듬는 손길 속 잔잔한 물결이 인다. 힘껏 살아보려 애써보지만 내 마음에도 역시나 빙점이 있다. 질투와 원망과 미움과 욕망으로 놀랄 만큼 차갑게 얼어붙는 마음의 어떤 지점들. 나이가 들수록, 자신감이 없어질수록 더 빈번하게 생기는 마음의 매듭. 얼어붙은 마음이 일그러지는 상태가 괴롭기 때문에, 그 얼음을 녹이는 걸 평생의 과제로 생각한다. P. 45~46 #매순간흔들려도매일우아하게 #곽아람 #이봄 #책추천

매일 주식 저축 62일차 - 10.0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 디즈니와 DIA 모두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이다. 중국 헝다그룹 주식이 오늘 거래정지, 10일엔 영구정지 된다고 하는데 세계증시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걱정된다. 하지만 개미는 오늘도 뚠뚠.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다우존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10.04 [내부링크]

최근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제안을 받기도 하는 요즘, 그 마음 자체로도 너무 감사하지만 아직은 블로그가 제대로 자리 잡기 전이어서 (아장아장 걷는 것도 아니고 세포 수준;;) 블로그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는 제안이 오면 진행해나가려고 한다.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 지, 주어진 일 외에 또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을지 충분히 고민해보고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매일 주식 저축 61일차 - 10.0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마소, QQQ:) 10월의 첫날인 오늘 미장은 힘이 빠진 상태이지만 특별히 걱정하진 않는다. 요즘은 국장 종목들도 리밸런싱을 하며 추매할 것들은 조금씩 줍고 있기 때문에. 예수금 비율만 잘 유지한다면 큰 무리없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도 지나가리라 믿는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마이크로소프트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59일차 - 09.2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유니티:) 요즘 미국, 한국 모두 증시가 흔들리고 있다. 그동안 많이 오른 빅테크도, 성장주도, 배당주까지.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많이 빠진 마소, 페북, 유니티를 주웠다. 국장에서도 오랜만에 삼전 줍줍. 오늘밤은 또 얼마나 흔들리려나. 부지런히 주워야지. #매일주식저축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9 [내부링크]

항상 해오던 일을 다시 하려고 하니 여기저기서 반대한다. 제발 좀 쉬라고. 건강 문제로 2-3주를 쉬었건만 주변에선 여전히 조금 더 여유를 가지고 쉬어가라고 하는데, 나는 쉬어가는 법을 잊어버린 듯하다. 마음에 서늘한 바람이 인다.

매일 주식 저축 60일차 - 09.3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자동투자 중인 테슬라와 어제 아주 살짝 반등한 마소를 주웠다. 최근 조정 중이어서 마이너스 종목이 곳공에 보이지만 9월의 마지막날인 오늘도 별 다를 것 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줍줍 중. 10월에도 차분히 줍줍 가즈아! #매일주식저축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30 [내부링크]

멈무의 갤럭시워치를 장악한 그녀. 진짜 딸도 아닌데 왜 이러는거야. 느무 웃기다. 만약에 진짜 딸이 생기면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괴리감 느낄듯. 근데 진짜 느무 귀여워.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5 [내부링크]

멈무와 미용실에서 머리하는 날. 지금은 국시 먹으러 왔다. 오랜만에 머리하니까 확실히 기분전환 되는 것 같다. 내일은 집에서 푹 쉬어야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6 [내부링크]

요즘 애정하는 드라마는 <갯마을 차차차>, <유미의 세포들>인데 드문드문 보던 <인간실격>에 제대로 치인 것 같다. 인정해야겠네, 이제. 귀엽고, 밝고, 환하게 웃는 것만 보고 싶은데, 간질간질 심장아 나대지마 하는 것만 보고 싶은데 치이는 건 음울하기 짝이 없는 어두움. 그래도 만들어줘서 고맙다. 백퍼센트 이해 못해도 어쩌다가 이해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에 치인다. #갯마을차차차 #유미의세포들 #인간실격

매일 주식 저축 57일차 - 09.2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디즈니, DIA:) 금요일에 큰 폭으로 하락한 나이키와 자동투자 중인 디즈니, DIA를 줍줍했다. 오늘 국장은 나름 선전했는데 미장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디즈니 #DI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7 [내부링크]

책발전소 9월의 도서 <동급생> 을 웨비나 보기 전에 읽었다. 울 아부지가 유학했던 슈투트가르트의 풍경과 두 소년이 함께 걸으며 주고 받던 대화, 시대의 무거운 비극까지. 완벽하게 아름답고, 애틋했다. 특히 <동급생>의 마지막 문장이 주는 소설의 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튀빙겐하고 슈투트가르트는 꼭 가봐야지. #책발전소 #동급생 #프레드울만 #열린책들 #슈투트가르트 #튀빙겐

매일 주식 저축 58일차 - 09.2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스벅, 유니티, 엔비디아:) 스벅 이벤트로 인해 오후에 스벅 들른 김에 소폭 하락한 스벅도 줍고, 유니티도 줍줍. 엔비디아는 자동투자 중이다. 앞으로도 스벅 올 때마다 미니스탁 줍줍해야지. 커피는 기프티콘으로 샀으니 개이득. #매일주식저축 #스타벅스 #유니티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8 [내부링크]

오늘 아침에 잇님의 스벅 리유저블 컵 데이 포스팅을 보고 가게 된 스벅. 오랜만에 가니까 그린 회원이었다. 데이트할 땐 늘 골드였는데ㅋㅋ 멈무는 늘 그렇듯 아아, 나는 허자블! 덕분에 두 가지 종류의 리유저블 컵을 겟할 수 있었다. 스벅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공원과 산책로. 새로운 길을 발견한다는 것은 언제나 신나고 산뜻한 일이다. #스벅 #리유저블컵데이 #산책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한걸음: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내부링크]

코로나 펜데믹 이후 투자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평범한 30대 직장인 아빠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꾼 7단계 투자 공부법'을 담은 책『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인 이희대(한걸음)님은 현재 경제적 자유 한걸음 프로젝트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나도 평소에 이웃 블로거인 한걸음님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는데, 투자에 대한 현실적인 방법을 비롯해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한 투자 마인드 등 여러 분야에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도표, 그래프 등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통계자료와 함께 투자 관련 유튜.......

매일 주식 저축 54일차 - 09.2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소, 페북:) 며칠간 조금씩 하락한 탓에 주우려고 했지만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이라 기다려서 오늘 줍줍하게 됨. 23일까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한다. 앞으로 세계증시의 행방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하지만 오늘도 개미는 뚠뚠! #매일주식저축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2 [내부링크]

우리보다 몇 달 앞서 결혼한 사촌동생 부부가 스노우에 2세 사진 합성하는 게 있다고 알려줘서 재미삼아 해봤다. 근데 우리 딸램 너모 이쁜 거 아니니ㅋㅋㅋ 아직은 계획이 없지만 아가가 너무 귀여워서 기분이 좋구만ㅋㅋㅋ

매일 주식 저축 55일차 - 09.2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자동투자 중인 종목들은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로, 일희일비하지 않고 줍줍하려고 마음 먹은 종목들이다. 오늘도 힘내랏 테슬라! #매일주식저축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3 [내부링크]

데이 근무 마친 멈무와 함께 병원에서 약 타오고, 돈까스가 먹고 싶어서 찾은 #유미카츠 요즘은 키오스크가 많이 보인다. 관련주가 뭐가 있었지? 궁금해지네. 내가 고른 유미카츠정식A 세트. 멈무가 고른 로제파스타정식인가? 메뉴명 기억 안 남ㅋㅋ 그리고 특이했던 떡튀순 떡볶이+튀김+순대인줄 알았는데 튀김 옷을 입은 순대였다. 특이해. 저녁을 배부르게 먹고, 가게에서부터 집까지 도보로 2~30분 거리를 산책 겸 걸어왔다. 오늘 먹은 칼로리들로 인해 내 몸에 미안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내려놓기 위해서ㅋㅋ

매일 주식 저축 56일차 - 09.2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언제 주워도 파워든든인 아이들이다. 오르면 올라서 좋고, 내리면 더 많이 주울 수 있어서 좋다. 미장에는 이런 종목이 많다는 게 든든하고. 오늘은 내가 들고 있는 국장 종목들도 괜찮았다. 헝다 이슈가 있긴 하지만 틈틈이 매수할 생각! #매일주식저축 #구글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4 [내부링크]

오늘의 저녁은 갈비:) 명절 지내고 오면 한동안은 냉장고가 가득 차서 냉장고 파먹기, 일명 '냉파'를 한다던데 이젠 우리집 냉장고도 그 반열에 올랐다. 당분간은 장보는 리스트가 홀쭉해지겠구만.

우직하게,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예술과 사람 : <예술가의 일> [내부링크]

지난 추석 연휴의 끝에서 오늘날 '전설'이라 불리는 예술가 33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 『예술가의 일』을 읽었다. 33인의 예술가는 '경계를 지우고 먼 곳으로' '우직하게, 천천히, 한 걸음씩' 걸어가며, '아물지 못한 상처'를 지닌 채 '전쟁터에 내던져진 싸움꾼처럼' 살아갔으나 결국 '고독마저 그들에겐 재료였을 뿐', '예술과 삶이 만나는 시간'을 통해 우리의 삶에도 크나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보위가 떠난 직후 아케이드 파이어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추모 퍼레이드를 열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제각각의 방식으로 보위를 기억했다. (중략) 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1 [내부링크]

거실 해먹 아래에서 노곤노곤한 시선으로 나를 보는 이초코. 사진을 찍으니 포즈를 취해주신다. 스트레칭 쭉-쭉 뒹굴뒹굴. 세상 편한 이초코님. 집에서 차로 십 분 거리에 있는 본가에 올 때마다 이초코땜에 웃는다. 요즘 초코님이 애정하는 침대라고 하심. 옷장 안 이초코

매일 주식 저축 52일차 - 09.2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DIA:) 디즈니에 이어 DIA도 자동투자 월요일 종목에 합류했다. 오늘도 미장은 흔들릴 것 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소소한 금액이라도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 물론 내 기준 큰 금액은 한번에 투자하지 않고 예수금을 확보하며 분할매수, 매도를 하려고 한다. 하지만 미니스탁은 꾸준히 줍줍! 하락해도 마음 편히 주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니까:)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DI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20 [내부링크]

요즘 병렬독서 중인 책 중 하나인 <예술가의 일> 을 읽고 있다. 오후에는 재테크, 저녁에는 예술 혹은 인문학. 마음이 풍성해지는 가을이다. 내일, 모레는 일정이 있으니 오늘 부지런히 읽어야지.

매일 주식 저축 53일차 - 09.2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유니티:) 자동투자 중인 엔비디아와 어제 급락한 유니티를 주웠다. 어제 미장, 코인이 흔들리며 미니스탁 계좌도 파란불이 곳곳에 켜졌지만 주계좌는 지수추종 etf인 splg만 있어서 편-안. 주계좌 줍줍은 목요일 이후로 생각 중이다. 예수금은 있으니 천천히 기회를 봐야지. 미니스탁은 파란불 떠도 자동투자 중심으로 꾸준히 매수할 계획:)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48일차 - 09.1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유니티:) 자동투자 중인 엔비디아와 어제 하락한 유니티를 주웠다. 이렇게 나름의 밸런스를 찾다보면 어느샌가 내 티끌이 태산은 아니더라도 언덕배기 정도는 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부지런히 줍는다.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4 [내부링크]

멈무표 오늘의 요리는 라볶이:) 사실 요즘 몸이 좋이 않아서 당분간 일을 하지 못하고 집에서 휴식을 취해야할 상황이 되었다. 그래서 심란해하는 나를 위해, 내가 제일 좋아하는 떡볶이를 해주는 멈무를 보면서 조금씩 기운이 나는 저녁!

매일 주식 저축 49일차 - 09.1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소와 페북:) 둘 다 꾸준히 장투해가야할 종목들이다. 언제 주워도 든든한 종목들이기도 하고. 건강 상의 이유로 당분간 집에서 쉬게 되었다. 평소보다 조금 더 재테크 공부할 시간이 늘어난 것 같아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왔으니까 한 템포 쉬어가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재충전의 시기로 삼아야지. #매일주식저축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5 [내부링크]

입맛이 없는 요즘이지만 약을 먹기 위해 꾸역꾸역 삶을 밀어넣는다.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우리의 삶은 각자 다른 형태로 늘 조금씩은 가난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 아픈 것 중 하나는 배를 곯는 아이들이 아닐까. 블로그에 매일 글을 쓰며 모으는 콩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마음이 닿는 곳에 함께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것은 마음의 가난이라고 생각하면서.

지구와 우리의 미래를 위해 실천해나가야 할 사소하지만 위대한 일들 :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 [내부링크]

자본주의 사회, 첨단기술과 경제성장 속에서 우리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성장 위주의 정책은 위협적인 기후 문제와 갈수록 심해지는 빈부 갈등 및 우리 사회의 심각한 양극화를 야기시켰다. 책의 저자 마야 괴펠은 우리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계속해서 경제 성장과 풍요로운 소비를 이어간다면 머지않아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 그리고 인류를 포함하여 지구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생존에 돌이킬 수 없는 위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저 돈에만 눈먼 성장 모델이 전 세계적인 위기를 불러옵니다. 우리는 무엇이 발전이며, 바람직한 경제란 어떤 것인지 세심하게 토론하면서.......

매일 주식 저축 50일차 - 09.1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스벅:) 자동투자 목요일 담당인 테슬라와 어제 하락한 스벅을 주웠다. 스벅 이게 무슨 일이야...(얼른 줍기!) 오늘 국장도 조금 빠져서 etf 위주로 몇 개 주웠다. 내일도 쫌쫌따리 주워야지. #매일주식저축 #테슬라 #스타벅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6 [내부링크]

얼마전 시댁 갔을때 어머님이 차려주신 밥상. 서운해하지 말자. 스트레스 받지 말자. 시댁도 가족이니까... 명절 전 남편에게 한 소리 하셨다는 말씀을 들었지만 마음을 다잡아본다. 그래, 그럴 수 있지. 그렇게 생각하면서.

매일 주식 저축 51일차 - 09.1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QQQ:) 생각보다 좋은 흐름을 보여준 국장이 끝나고 미장은 과연 어떠 흐름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추석 연휴에도 미장은 진행되니까 조금 덜 심심할 것 같다ㅋㅋㅋ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7 [내부링크]

이디야 포스틱 쉐이크! 멈무가 호기심에 시켜서 뺏어먹어봤는데 말 그대로 밀크쉐이크+포스틱 치즈맛ㅋㅋㅋ 정말 단짠단짠이다. 난 평소에 먹는 민트초코! 민초단은 영원하리. #이디야 #포스틱쉐이크 #민초단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8 [내부링크]

멈무를 위한 맛있는 한 끼. 요즘 조금씩 요리를 하는 중이다. 오늘은 그동안 미뤄둔 화장실 청소도 했다. 살림에는 소질이 없지만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늘겠지ㅋㅋ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9 [내부링크]

시어머니 생신 겸 추석 인사 드리러 시할머님댁에 모였다. 함께 점심을 먹고 담소를 나눈 후 우리집 구경하고 싶다고 하셔서 다함께 우리집 출동. 그후 몇시간이 지나 이젠 휴식이다. 추석 연휴를 여는 첫 책으로는 한걸음님의 책 <더 늦기 전에 당신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면 좋겠습니다> 를 골랐다. 책의 중반부까지 읽었는데 얼른 읽고 정리해서 리뷰 올려야지! 이번 추석 연휴에는 그동안 읽고 싶었는데 못 읽었던 책들과 함께할 예정! 너무 조아

매일 주식 저축 46일차 - 09.1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와 구글:) 언제 주워도 든든한 종목들이라 금요일 자동투자를 담당하고 있다. 내 현생은 비루하지만 너희만은 항상 훨훨 날기를. #매일주식저축 #QQQ #구글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0 [내부링크]

두 권의 책이 나에게로 왔다. 블로그 잇님인 한걸음님의 책도 있어서 더욱 반가웠다. 이제 곧 또 한 권의 책이 오는데 역시 가을은 독서의 계절인가봉가. 조금씩 천천히 아껴봐야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1 [내부링크]

오늘의 저녁은 유부초밥. 정갈한 요리솜씨를 겸비한 멈무를 칭찬하며 다음엔 내가 롤유부초밥을 해주기로 했다. 행복이 뭐 별건가.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게 식사하고 앞으로의 시간도 함께하자고 약속하는 게 행복이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나는 제법 행복하다.

이소소의 오밀조밀 EP 4. 문보영 시인 특집편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오늘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문보영 시인의 책 4권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문보영 시인의 첫 시집 『책기둥』입니다. 『책기둥』은 제36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이기도 한데요. 『책기둥』에 수록된 50편의 시들을 읽다보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풍경들 속 독특하고 재기발랄한 시선이 느껴져서 재미있고 슬픔과 위로, 찌질함과 멋짐이 함께 느껴지는 시들이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떤 시에 대해 백퍼센트 알지 못해도 마음으로 이해되고 그림처럼 각인되는 지점이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집이었습니다. 사람을 미워하는 가장 다정한 방식 두번째 도서는 문보영 시인의 첫 산.......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2 [내부링크]

환절기마다 꼭 한번씩은 늘 크게 앓는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어서 헤롱거리는 오후. 당 충전을 하고 집에 돌아와 쉬고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내일 일은 내일 걱정하자. 오늘의 나는 푹 쉴 수 있도록 토닥여주자.

매일 주식 저축 47일차 - 09.1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디즈니:) 자동투자 월요일 종목으로 디즈니를 선택했다. 지금 꾸준히 매수하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좋은 투자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는 변동성이 클 것 같지만 자동투자와 그때그때 줍줍하며 꾸준한 투자를 유지해가야지. 미장 파이팅! #매일주식저축 #디즈니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13 [내부링크]

요리실력이 나날이 늘어가는 멈무가 어제 해준 저녁. 월요일인 오늘 최악의 몸상태로 출근해서 결국 점심시간에 조퇴했다. 환절기 넘 무섭다. 모두 건강했으면. 몸도, 마음도.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7 [내부링크]

요즘 내 마음의 힐링 담당! 슬의, 펜하 끝나면 당분간 쉬려고 했는데 우연히 본 갯차에 흠뻑 빠졌다. 까칠하지만 러블리한 주인공들과 마을 사람들, 바닷가 마을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돼서 무한반복하고픈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매일 주식 저축 44일차 - 09.0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페북, 유니티:) 유니티 주운지 오래된 것 같아서 수줍게 주워봄. 이렇게 잊을만하면 주워가야지. 그러다보면 어느새 제법 많이 주워져 있겠지. #매일주식저축 #페이스북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8 [내부링크]

평소보다 30분 늦은 출근과 퇴근이 어색한 저녁. 이번주 남은 이틀도 이렇게 진행되는데 매일 보던 길도 고작 30분 차이에 공기도, 색깔도 달리 느껴져 새삼 신기하다. 그나저나 내 인생에 초록불은 언제 켜질까. 아마도 곧, 이라고 읊조려본다.

매일 주식 저축 45일차 - 09.0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자동투자 매주 금요일 줍줍을 담당하고 있다. 테슬라를 운전할 수는 없지만 줍줍할 수는 있다. 자율주행은 아직 무섭고 운전에도 서투른 편이라 줍줍으로 만족! #매일주식저축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9 [내부링크]

하늘빛이 너무 예쁜 저녁. 멈무와 함께 먹을 닭강정을 건네받으며 닭강정이 너무 맛있어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추천해준다고 오지랖 섞인 말을 했더니 주인 아저씨가 델리만쥬를 서비스로 주셔서 기부니가 좋다. 이제 닭강정 먹고 슬의 봐야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5 [내부링크]

9월의 시작은 문보영 특집. 꾸준함의 힘을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조금씩 쌓이는 시간의 힘도. 무엇보다 아직 하고싶은 게 많아. 내가 좋아서 하는 거니까 외로워도 괜찮다. (울지 말고 말ㅎ...c)

매일 주식 저축 42일차 - 09.06 [내부링크]

오늘은 미국 노동절로 휴장이어서 아쉬운 마음에 최근 미니스탁에서 시작된 자동투자 설정을 했다. 자동투자 종목은 엔비디아, 페이스북, 테슬라, 구글, QQQ! :) 배당주와 경기민감주도 틈틈이 추매할 예정이다.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페이스북 #테슬라 #구글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6 [내부링크]

우리집 멈무가 친구를 데려왔다. 실제로 보면 더 귀여운데 카메라가 댕댕이를 못 담네. 앞으로 잘 지내자, 댕댕아! 언니가 잘해줄게요. 옆의 화분들도 잘 챙겨주고:)

매일 주식 저축 43일차 - 09.0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엔비디아:) 요즘 국장은 하루에 한번 확인하기도 벅차다. 꾸준히 공부하려고 했건만 본업이 있으니...c 미장도 자주 안 들여다보는 것은 똑같은데 이상하게 국장에 비해 마음이 놓이는 편이다. 아무튼 국장, 미장 파이팅! 오늘도 히믈내 미장아! #매일주식저축 #구글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38일차 - 08.3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유니티:) 소수몽키님 유튜브를 보다가 새롭게 투자를 결심하게 된 기업이다. 앞으로 조금씩 줍줍해나가야지. 오늘 미장은 어떨지 궁금하다. #매일주식저축 #유니티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30 [내부링크]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지키고픈 것들을 상기하며 지내는 월요일 저녁. 모두가 평화로운 날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몸도, 마음도.

매일 주식 저축 39일차 - 08.3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8월의 마지막날은 구글이를 주워본다. 믿고 줍는 구글. 내 믿음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기를. 잘해주고있어!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31 [내부링크]

8월의 마지막날. 비가 엄청 온다. 이 비가 그치면 무지개가 뜨겠지.

매일 주식 저축 - 8월 결산 [내부링크]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등을 매월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매월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매일 부담없이 매수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20개 종목 이내로 관리하려고 하고 있고, 그 외 특별히 애정하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신한 소수점투자로 매수 매도하고 있습니다. 미니스탁 계좌에서 8월에도 부동의 1위로 제 최애 자리를 굳건히 지킨 구글 덕분에 총 수익률은 23% 정도 되네요. 9월에도 잘 부탁해:) 그리고 새로 줍줍.......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1 [내부링크]

9월의 첫날. 제주로 가고싶다. 하지만 오늘도 개미는 뚠뚠. 꾸준한 일상이 여유로운 내일을 만들 테니까 열심히 줍줍.

매일 주식 저축 40일차 - 09.0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 앞으로 매월 초에는 QQQ를 주워보려고 한다. 금액도 나름 통크게(?) 만원 줍줍ㅋㅋㅋ 와 플랙스했다아아아! #매일주식저축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2 [내부링크]

매일 일기를 쓰고, 주식 저축글을 올리며 모인 콩은 1000원 단위로 해피빈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 추석은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자리하기를.

매일 주식 저축 41일차 - 09.0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오늘 엘전이 올라서 숨통이 트이는 것 같다. 점심시간에 잠깐 보고 여전하구나 생각했는데 집에 오니 엘전이 올랐다는 소식이... 미장도 다들 힘내길! #매일주식저축 #구글 #엘지전자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3 [내부링크]

알듯 말듯 아리송한 세계. 하지만 백퍼센트 알지 못해도 마음 깊이 이해되는 순간이 있다. 비록 내일 출근하지만 불금엔 시를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문보영 #책기둥 #민음사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9.04 [내부링크]

퇴근 후 집에 와서 티비 보다 응칠 정주행 중. 잊을 만하면 챙겨보는 응답 시리즈인데 성동일이 위암에 걸린 설정이었다는 건 기억도 안 나네. '삶의 역습'이라는 5화 부제가 유독 깊이있게 다가오는 것은 왜때문인지 나도 잘 모르겠다. #응답하라1997 #드라마정주행중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5 [내부링크]

오늘의 귀여움 담당. 매일 오가는 지하철역 터줏대감 냥이가 새끼를 낳았나보다. 손톱만한 솜뭉치. 너무 귀여워 우리 쪼꼬 보고프다. 잘 지내냐, 이쪼꼬?

매일 주식 저축 36일차 - 08.2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구글 수익률 너무 놀랍다. 소액 투자이지만 미장 수익률보면 곧 꺼질 버블처럼 느껴져서 오히려 무서워진다. 그래도 조금씩 주워가야지. 떨어지면 또 주우면 되니까.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6 [내부링크]

꿈꾸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린다. 잠깐 쉬어갈 여유조차 사치라고 말하는 세상 앞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것 역시 각자의 몫이겠지. 우리의 축제는 언제쯤 시작될까. 뭔가 서글프구만.

매일 주식 저축 37일차 - 08.2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엔비디아:) 요즘은 주식도 주식이지만 탈레반 때문에 너무 무섭다. 뭔가 아슬아슬하고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해 당분간 주식 시장도 안정을 찾기까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얼마 전 보았던 영화 모가디슈가 부쩍 생각나는 요즘. 아무쪼록 모두에게 평안한 밤이 되기를. #매일주식저축 #구글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7 [내부링크]

쉴틈없이 돌아가는 업무 속에서 유일하게 여유를 부려보는 금요일 점심시간. 오랜만에 병원에서 제법 멀리까지 나와서 밥을 먹었다. 하지만 모든 메뉴가 너무 짰더랬지. 바다에서 온 아이들이 많아서 그런가?

귀여움이 주는 힘과 용기 <10대들의 토닥토닥> [내부링크]

평온한 토요일 아침, 책 표지부터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책 <10대들의 토닥토닥> 을 읽었다. 지난 5일간 쌓인 피로가 서서히 사라지는 느낌이 들었다. 이 책은 '어른이 되기 위한 10대들의 뜨거운 성장통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책'이지만, 이젠 어리다고 할 수 없는 나이(하지만 젊은 나이!)로 살아가는 나에게도 용기와 힘을 주기에 충분한 책이었다. 명사들의 일화, 명언과 귀여운 일러스트가 함께 있어 편하게 읽으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자신의 미래를 만든다는 것과 같은 뜻이지. -에머슨- p.70 친구란 웃음이 물들어 가는 사이 p.156 어.......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8 [내부링크]

지금은 일기시대! 아침부터 독서와 리뷰, 업무 관련 시험 공부를 하고 유튜브 보다가 다시 책으로 돌아왔다. 몇 시간 후에는 친정집 가서 저녁먹고 동생과 아갈머리 유산소 운동 한 사이클한 후 이쪼꼬를 부둥부둥하다 함께 잠들어야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9 [내부링크]

지금은 내게 없는 피자는 나의 어딘가를 채우며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영영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라진다는 것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다.

매일 주식 저축 32일차 - 08.2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 펩시:) 지난밤 파랑파랑하다 이말올을 보여준 미장과 파랑파랑하다 시퍼래진 국장 속에서 헤엄치는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주웠다. 당분간 어려운 시장이겠지만 조금씩 주워가야지. #매일주식저축 #QQQ #펩시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0 [내부링크]

마음을 비우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야 오늘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들. 자연은 인간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할까. 인간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보며 울 것 같은 기분이 종종 드는데.

[도서지원] 상처 입은 내면아이와 화해하는 치유의 심리학 :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 있다 [내부링크]

'마음속 어두운 작은 방에 불을 켜는 일'이라는 프롤로그의 제목부터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던 <내 안의 어린아이가 울고있다>는 임상심리학자 니콜 르페라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적인 심리 치료 방식에 한계를 느끼고 몸과 마음, 정신의 통합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새로운 심리 치료 방식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누구나 어른으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트라우마를 지닌 채, 상처 입은 내면아이를 마음에 품고 살아간다. 책의 저자 니콜 르페라는 이렇게 상처 입은 내면아이와 화해하며, 자신 스스로를 치유하고 이윽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게 되는 여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트라우마는 인생의.......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1 [내부링크]

오늘도 고기 파티. 등심에 부채살. 저녁먹고 눈이부시게 정주행 중. 오늘 내일 부지런히 달려야지. 주말에 좋아하는 드라마 정주행, 천국이 따로 없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2 [내부링크]

예배드리고 식사 및 운동 후 책 읽기. 제목이 참 마음에 드는 책. 문보영 시인님 사...사라...ㅇ... 오늘은 책읽다가 눈이부시게 남은 회차 정주행해야해서 이른 일기를 올립니다. 모두 평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요.

매일 주식 저축 33일차 - 08.2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뭘 사야할 지 고민될 땐 믿고 줍는 구글이 제격이다. 오늘 국장은 반등했으나 나의 엘전은... 힘내, 국쨩... 믿음의 미장도 가즈아!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3 [내부링크]

요즘 라이언 인증이 대세인 것 같다. 난 2차접종 완료여서 쌍따봉. 만약에 부스터샷 맞으면 라이언은 어떤 포즈를 취하려나. 비오는 월요일, 정신이 몽글거리며 머릿속이 아득한 저녁이다.

매일 주식 저축 34일차 - 08.2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어제 장이 좋았던지라 뭐 주울까 고민하다 나이키로 결정했다. 오늘 주우면 한동안 나이키는 쉬어갈 것 같지만ㅋㅋㅋ 국장도 오랜만에 좋았는데 미장은 어떠려나. 아무쪼록 힘내주길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24 [내부링크]

영롱한 눈빛의 뚱미묘 울애기 넘 이쁘다

매일 주식 저축 35일차 - 08.2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미장의 끝없는 고공행진에 아슬아슬한 줄타기 느낌이라 요즘은 조심스레 줍는다. 국장 역시 마찬가지이지만 오르락내리락해도 결국은 우상향할 것을 믿는다.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9 [내부링크]

작은아빠가 생일선물로 보내주신 고기를 먹고, 선물받은 컵에 좋아하는 차를 담아 마신다. 선물같은 시간. 기분이가 좋다. 이제 책 읽고 슬의 봐야지.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8 [내부링크]

또 한 권의 책이 내게로 왔다. 아기자기한 표지가 너무 귀엽다. 팍팍한 일상 속 귀여운 건 언제나 옳다. 퇴근 후 지친 나에게 힐링이 될 수 있도록 하루에 한 페이지, 한 챕터라도 책을 읽어가고 있는 요즘. #10대들의토닥토닥 #문예출판사 #서평단 #책추천

매일 주식 저축 31일차 - 08.1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 JNJ:) 미장이 하락한 탓에 이것저것 줍고 싶은 거 투성이지만 매일 줍는 것에 의의를 두고, 분할매수는 진리라고 외치며(?) 소박하게 줍는다. #매일주식저축 #QQQ #JNJ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27일차 - 08.1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오늘은 국장 주식 줍줍의 날이었다. 삼전과 현대차2우b, 엘전까지 분할매수 꼬공! 미장은 환율이 워낙 높아 미니스탁으로만 줍줍하는 중이다. 다음주 국장도 우울해보이지만 천천히 모아가야겠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삼성전자 #현대차2우b #엘지전자 #미니스탁 #미국주식

이소소의 오밀조밀 EP 3. 여름에 읽으면 좋은 책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소소입니다. 올해는 정말 무더운 여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여름에 읽으면 좋은 책 2권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백수린 작가님의 『여름의 빌라』입니다. 지난 시간에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으로 백수린 작가님의 『다정한 매일매일』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오늘은 작가님의 소설집 『여름의 빌라』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의 빌라』에는 총 8편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백수린 작가님 작품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쓸쓸함과 먹먹함이 마음 깊이 와닿는 책입니다. 우리 앞에 그어진 선을 지운다는 것 내가 망설이던 사이, .......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4 [내부링크]

생일이라 본가에 왔다. 미역국 대신 건강한 한 끼를 먹고 다함께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먹음. 나이가 들어갈수록 생일 자체에는 깊은 의미를 두지 않게 되지만 가족들을 만나 함께 먹는 식사에 더 마음이 간다.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5 [내부링크]

8월 15일. 광복절. 2021년의 내가 지금 이 순간, 완벽하게 행복한 오늘을 보낼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염원을 지나와 가능한 것이었음을 잊지말자.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6 [내부링크]

늘어지게 자고 싶었는데 정말 잠이 솔솔 와서 나도 몰래 잠이 들어버렸다.

매일 주식 저축 28일차 - 08.1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 얼마전부터 미니스탁에서는 몇가지 종류의 etf도 주울 수 있게 됐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QQQ를 줍줍! #매일주식저축 #QQQ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29일차 - 08.1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나이키, 테슬라:) 고공행진하는 나이키와 주춤하는 테슬라, 둘 다 좋은 주식이기에 오늘도 줍줍한다. 국장은 파란피가 흐르고, 미국도 테이퍼링을 앞두고 있다지만 힘들 때일수록 조심조심 추매하는 중.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7 [내부링크]

업무 시간 내내 하얗게 불태웠다. 나, 잘할 수 있겠지? 흑흑. 카페인에 취약해서 커피도 못 마시는데 맨 정신에 버티기는 넘나 힘든 정글같은 직장에서 오늘도 무사히 살아남았다.

매일 주식 저축 30일차 - 08.1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QQQ와 구글:) 마침 삼전 배당일이어서 삼전도 주웠다. 국장과 미장의 비율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요즘, 삼전은 올해 안에 사고싶은 목표 개수를 채워가는 기회가 왔다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어제 미장도 조금 빠졌지만 아직 크게 걱정할 정도는 아닌 듯 싶다. #매일주식저축 #QQQ #구글 #삼성전자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09 [내부링크]

화이자 2차를 맞았다. 그리고 집에 와서 아무런 위화감 없이 샤워를 하다 문득 정신을 차렸다. 그후로 팔에 통증이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겠지ㅋㅋㅋㅋ 아무튼 이 시국에 무사히 백신을 맞고 집에서 쉬고 있으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 시국에 회사에 다니는 것도 역시 감사한 일. 잊지말자. 나의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꿈일지도 모른다.

매일 주식 저축 24일차 - 08.1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늘 소리없이 잘 나가는 엔비디아, 이쁘다 국내외 모두 어려운 장일 때도 많지만 가능하면 기복없이 꾸준히 주우려고 노력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우리 국장이, 미장이.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0 [내부링크]

백신 맞아서 쉬는 날. 아침부터 경기서점학교 강의 듣고, 유튜브 편집도 하고, 낮잠 자다말고 일어나서 모건이 나오는 드라마 정주행에, 책도 좀 보고. 모처럼 휴식다운 휴식을 했다. 덕분에 내일과 모레는 죽을 맛이겠지만. 힘내쟈 내일의 나...

매일 주식 저축 25일차 - 08.1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스타벅스:) 미니스탁이 온통 초록초록하다. 엔비, 스벅아 오늘은 힘내자잉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스타벅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1 [내부링크]

끔찍하게 두렵던 내일도 오늘이 되면 정작 그럭저럭 보내게 된다. 미래가 두렵지 않고 설레기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름에 관한 책들을 꺼내본다.

매일 주식 저축 26일차 - 08.1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매일 주식 저축의 가장 큰 고민은 환율과 수수료. 환율이 높은 요즘, 매일 거래를 하며 생기는 수수료까지 고려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아쉽기도 하다. 그럼에도 매일 주식 저축을 실행하는 것은 적은 금액으로나마 투자를 습관화하고, 투자에 대한 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매일 조금씩 세계 경제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취할 것을 취하고 아쉬운 점은 보완하며 꾸준히 투자해나가야지. #매일주식저축 #구글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2 [내부링크]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반가운 택배가 와 있었다. 오늘부터 틈틈히 읽고 생각을 정리해봐야지 좋은 책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안의어린아이가울고있다 #웅진지식하우스 #서평단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13 [내부링크]

드디어 퇴근쓰퇴근쓰! 다음주 월요일에도 출근해야하지만 1시 반 퇴근이니까 히믈내, 미래의 나. 잊지말고 공부 계속해나가고 멘탈 잘 잡자.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5 [내부링크]

멘탈이 흔들릴 때는 역시 야구 보며 치키nee... 힘내자!

매일 주식 저축 22일차 - 08.0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테슬라:) 횡보디아라는 오명을 벗고 쭉쭉 뻗어나가는 엔비디아와 다시금 슬그머니 기지개를 펴는 테슬라, 이번주 마지막 미장도 파이팅! #매일주식저축 #엔비디아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6 [내부링크]

조촐한 1000일 기념 파티가 끝나고 후식 먹는 중!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7 [내부링크]

초코가 우리집에 온 지 300일

매일 한 줄 일기쓰기 - 08.08 [내부링크]

여전히 무더운 여름이지만 조금씩 여름의 길목을 돌아 가을을 향해 가고 있는 게 느껴진다. 조금은 선선한 날씨 속에서 고요하고 진중한 문체의 책을 읽는다. 여름의 빛을 닮은 사회초년생의 어수룩한 열정도 너무 귀엽다. #여름은오래그곳에남아 #마쓰이에마사시 #비채 #책리뷰

매일 주식 저축 23일차 - 08.0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테슬라:) 테슬라를 구글만큼 계속 주우면 어떻게 될까, 문득 궁금해진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19일차 - 08.0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브이- 비자:) 비자와 마스터카드가 어제 조금 하락해서 줍줍했다. 앞으로 몇달은 주식 줍는 기회로 삼고 매일매일 꾸준히 주워가려고 한다. #매일주식저축 #비자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3 [내부링크]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바로 늘어지게 쉬고 싶지만 책도 읽고, 유튜브도 편집하다 이제야 쉰다. 그래도 하고싶은 일을 하는 거니까 나름 재미있다. 앞으로도 이 열정이 오래가야 할텐데-,-

[도서지원]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과 함께 살아가는 엄마의 일상 기록 :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내부링크]

최근에 우울증을 앓고 있는 딸을 둔 엄마의 뼈아픈 후회와 죄책감을 그린 책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를 읽었다. 이 책은 어느날부턴가 딸과 자신의 삶을 잠식해가는 '우울' 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아 숨이 턱막히는 날들을 보내며, 그럼에도 조금씩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자 노력하는 엄마의 모습을 솔직하게 담고 있다. 우울증은 앓는 당사자는 누구보다 외롭고 힘든데, 그걸 지켜보는 사람들은 환자에게서 자꾸 멀어지고 싶은 이상한 병이다. P. 22 이틀에 한 번은 터진다. 아이는 눈물이 터지고 나는 속이 터진다. 급기야 나도 오늘은 폭발할 것 같은 기분이다. 딸은 자신도 제어할 수 없는 감정으로 치달.......

매일 주식 저축 20일차 - 08.04 [내부링크]

매일주식저축 오늘의 줍줍은 구글, 페북! :) 오늘은 환율이 조금 떨어져서 조금씩 환전을 했다. 언제 또 오를지 모를 일이다-,- 오랜만에 한국장이 좋았던 것처럼, 미장도 힘을 내주면 좋겠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페이스북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4 [내부링크]

하루하루 무게감이 남다르지만 내가 하는 일에 비전을 갖고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분명,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경험이 쌓이고 내 안의 데이터를 축적해가다보면 조금씩 익숙해지리라 믿고싶다.

매일 주식 저축 21일차 - 08.0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펩시:) 미니스탁으로는 코카콜라가 아닌 펩시를 줍고 있다. 오늘의 미장도 파이팅하길! #매일주식저축 #구글 #펩시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16일차 - 07.28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장이 좋을 때나 좋지 않을 때나 변함없는 믿음을 주는 주식이 제일 좋다. 당분간은 장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파이팅! #매일주식저축 #구글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8 [내부링크]

요즘은 정말 평생 공부해야하는 시대인가보다. 언제쯤 편하게 살아볼까. 막상 그런 순간이 오면 몸이 근질근질하지만 일할 때는 쉬고싶은 생각만 든다. 근데 정말 바쁠 때는 그런 생각도 못ㅎ...

매일 주식 저축 17일차 - 07.2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마스터카드와 스타벅스:) 구글 주우려다 역대급 수익률 보고 놀란 새가슴, 다른 걸 줍기로 결심했음. 구글 사랑해 요즘 자주 이용하는 스벅과 어제 비교적 많이 떨어진 마스터카드 줍줍. 오늘은 또 어떠려나. 부담감은 줄고 재미는 늘어서 기분 좋은 주식 저축! (국장아 힘내...) #매일주식저축 #마스터카드 #스타벅스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9 [내부링크]

고지가 눈앞에 있다. 포기하지 말고 히믈내. 내일만 지나면 또 3일 쉰다. 이 좋은 날도 이제 곧 끝나겠지만 한동안은 누리며 살아야지. 근데 주4일 해보니까 진짜 이게 저한테 딱 맞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어떻게 좀 안될까요...?

매일 주식 저축 17일차 - 07.3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과 페이스북:) 믿고 사는 구글과 조금씩 모아가는 페북, 오늘도 아무쪼록 힘을 내주렴. #매일주식저축 #구글 #페이스북 #알파벳A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30 [내부링크]

오늘 온 반가운 택배. 지난 몇 달간 일과 병행하며 수강하느라 고생했던 북큐레이터 자격증과 이담북스에서 보내주신 <오늘도 나는 너의 눈치를 살핀다> 일명 <오너나눈>. '딸의 우울증을 관찰한 엄마의 일기장'이라는 부제에 끌리던 차에 대만판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읽고싶은 책이다. 오늘부터 조금씩 찬찬히 읽고 감상도 남겨봐야지. #북큐레이터 #오늘도나는너의눈치를살핀다 #오너나눈 #이담북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31 [내부링크]

7월의 마지막은 시댁과 함께! 오랜만에 어머님 집밥 먹고,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장지갑과 가방, 그리고 커피머신까지 선물 받았다. 거기에 모가디슈까지 보여주심. 모가디슈 존잼ㅠㅠ 구교환.........흡......(영화보고 나온지 얼마 안되서 아직 감정몰입 상태) 허준호 김윤석 조인성도 역시 명불허전이고 난 극호였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1 [내부링크]

벌써 8월의 첫날. 시간은 빠르게 흘러간다.

매일 주식 저축 - 7월 결산 [내부링크]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달러, 금, 채권 등을 매월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매월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매일 부담없이 매수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능하면 최대 15개 종목까지 관리를 하려고 하고 있고, 그 외 특별히 애정하는 리얼티인컴과 마소 등은 신한 소수점투자로 매수 매도하고 있습니다. 미니스탁 계좌에서 7월에도 부동의 1위로 제 최애 자리를 굳건히 지킨 구글! 8월에도 잘 부탁해:) 그리고 우리 슬라와 페북이는 집 나갔다가 제가 다.......

매일 주식 저축 18일차 - 08.02 [내부링크]

오늘은 주식 플렉스! 구글과 아마존, 테슬라를 줍줍했다. 아마존은 폭락해서 슬라는 하반기를 보고, 구글은 최애이기때무네... 오늘도 다들 파이팅하길:) #매일주식저축 #구글 #아마존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8. 02 [내부링크]

오늘의 여유로움이 지속되면 좋겠지만 지금은 열심히 나아가야할 때라는 것 역시 알고 있다. 오늘을 열심히 살아가면 내가 꿈꾸는 미래가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을 믿는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6 [내부링크]

멈무가 고른 <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을 읽었다. 만화책이라 술술 읽히고, 아기자기한 그림이 너무 귀엽다. 수박과 함께하는 즐거운 휴무. 하지만 이 시간 전후로는 하루종일 윤복이가 되어 열공했다는... 흑흑.

매일 주식 저축 15일차 - 07.27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JNJ와 페북:) 배당주들은 배당락일 전까지 틈틈이 줍는 편인데 존앤존은 웬지 오랜만에 줍는 것 같다. 페북은 그냥 주워봤... 메타버스 가즈아! 오늘도 미장 힘내랏 #매일주식저축 #존슨앤드존슨 #JNJ #페이스북 #메타버스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7 [내부링크]

요즘 너무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열심히 살아간다고 나 자신을 다독이지만 사실 알고보면 그냥 대충 사는 듯. 홍도야 사실 너도 그런거 아니니... 윤복이든 홍도든 힘든 건 마찬가지겠지만. 같이 교육받는 샘들은 의드 보면 ptsd 온다고 안 본다는데 난 그런 거 없음. 그나마 멈무가 이번주 나이트 근무라 오늘은 조용히 공부할 수 있을듯(이라고 쓰지만 실상은 아갈머리 운동하고 뻗어서 잘듯)

이소소의 오밀조밀 EP 2.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내부링크]

이소소의 오밀조밀 두번째 시간은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싶을 때 읽으면 좋은 책 2권을 소개합니다. 첫번째로 소개해드릴 책은 백수린 작가님의 첫 산문집 『다정한 매일매일』 입니다. 소설가가 쓰는 산문집의 매력 『다정한 매일매일』은 경항신문에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재한 글에 새로운 글들을 더한 책으로, 총 다섯 개의 부제로 나눠져 있는데요. ‘당신에게 권하고픈 온도’, ‘하나씩 구워낸 문장들’, ‘온기가 남은 오븐 곁에 둘러앉아’, ‘빈집처럼 쓸쓸하지만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갓 구운 호밀빵 샌드위치를 들고 숲으로’ 등 부제들 역시 빵과 베이킹, 글과 관련된 따뜻하고 감각적인 감성이 느껴져서 좋았습니.......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4 [내부링크]

일상이 영화같은 하루.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5 [내부링크]

여름의 더위가 너무 무시무시해서 며칠동안 겨울 드라마인 나의 아저씨를 봤다. 편안함에 이른 지안, 박동훈 아즈씨, 후계동 사람들 오랜만에 보니까 참 좋았다. 그리고 드디어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다 봤다. 하루를 꽉 채운 철학자들도 좋았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제법 멋진 날들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매일 주식 저축 14일차 - 07.2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스벅, 마스터카드:) 오랜만에 플랙스했다. 자본부자 마스터카드와 내 최애 구글, 그리고 요즘 힘을 내고 있는 스벅까지... 오늘도 다들 힘내줬으면 좋겠다!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스타벅스 #마스터카드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주식 저축 13일차 - 07.2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페북:) 솔직히 말하면 페북은 그리 좋아하는 종목이 아니지만 메타버스 관련주로 다른 종목들과 함께 페북을 골라서 앞으로 조금씩 모아갈 예정이다. #매일주식저축 #페이스북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3 [내부링크]

결국에는 해피엔딩! 멈무의 직장 문제를 옆에서 지켜보며 몇 달을 전전긍긍했었는데 너무 기분 좋다. 앞으로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참 다행이다. 이제 나도 윤복이에서 벗어나면 완벼꾸해질 듯!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1 [내부링크]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졸지에 슬의생의 인턴이 되었다.

매일 주식 저축 12일차 - 07.22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 매일 생각없이 줍는 것처럼 보이지만 계좌 내 수익률을 기준으로 나름 선별해서 줍고 있는데 요즘 미국주식이 대체로 너무 많이 올라서 무서운 마음에 안전(?)하게 구글을 줍줍했다. 아무리 올라도 더 오를 것을 굳게 믿어 의심치않는 구글이 사랑해 #매일주식저축 #구글 #알파벳A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2 [내부링크]

매일매일 더 모르겠지만 이럴 때는 존버다. 흔히 지루하고 평안한 삶이 이어진다면 잘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처럼.

[도서지원] 시인 엄마와 편집자 딸이 함께 만들어낸 삶의 궤적 : <햇살은 물에 들기 전 무릎을 꿇는다> [내부링크]

시인 엄마와 편집자 딸이 함께 만들어낸 진솔한 삶의 무늬 “오래전부터 엄마는 문학소녀였고, 시를 써왔어요. 엄마에게 ‘시’라는 존재가 고단한 삶을 견디게 해주는 신앙에 가까운 것이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엄마의 시를 책으로 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한 지는 꽤 오래되었어요.” 많은 여성들은 결혼 이후 자신의 이름 대신 누군가의 아내,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며 살아간다. 김정숙 시인 역시 그랬다. 하지만 수십 년을 시를 쓰며 살아온 엄마가 2020년 「숲의 잠상」으로 직지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것을 계기로 편집자로 십 년간 일해온 딸은 엄마의 시를 하나로 엮어 세상에 선보이기로 마음 먹었다. 이번 시집에 수록된 작.......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7 [내부링크]

하늘이 너무 예뻤던 하루. 오랜만에 본가와 집을 오가며 가족들과 시간을 꽉 채워 함께 보냈다. 차로 10분 거리인데 얼굴 보기가 너무 어렵다. 흑흑.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8 [내부링크]

오늘의 책은 <스페인 여자의 딸> 이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운영하는 책발전소 북클럽 7월의 도서였던 이 책을 보며 우리의 과거와 또 다른 국가의 현재 혹은 미래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나를 지우고 다른 이의 삶을 살아가는 이의 삶에 대해서도. 묵직하고 씁쓸한 느낌의 책이지만 꼭 한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다. #매일한줄일기 #스페인여자의딸 #책발전소북클럽 #책추천

매일 주식 저축 9일차 - 07.19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테슬라:) 예전에 익절한 후 오랜만에 다시 시작해본다. 국장에서도 삼전과 현대차2우b를 주웠다. 요즘 줍기 괜찮은 듯! #매일주식저축 #테슬라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9 [내부링크]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했다. 아직 두통은 없는데 어깨가 조금 뻐근하다. 내일까진 푹 쉴 수 있어서 좋음. 퍄퍄.

매일 주식 저축 10일차 - 07.20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과 버크셔:) 위기의 장일수록 '떨어지면 또 줍지!' 라고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대처할 수 있는 것이 미니스탁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국장과 미장, 멘탈 단디 붙잡고 가즈아! #매일주식저축 #구글 #버크셔해서웨이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20 [내부링크]

나와 우리의 미래를 위한 투자. 오늘 또 하나의 과정을 끝낸다. 끝까지 힘내자:)

매일 주식 저축 11일차 - 07.21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페이팔. 개인적으로 매우 속 시끄러운 하루이지만 부지런히 줍는다. #매일주식저축 #페이팔 #미니스탁 #미국주식

매일 주식 저축 8일차 - 07.16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구글, 디즈니, 엔비디아:) 구글과 엔비디아는 어제 소폭 하락했고, 디즈니는 이제 슬슬 좋아질 것 같아서 담았다. 다른 주식들에 비해 쉬어가고 있지만 지금도 10% 넘는 수익률이라 슬쩍슬쩍 담아보는 중! 디즈니, 파이팅! #매일주식저축 #구글 #엔비디아 #디즈니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6 [내부링크]

중요한 건 나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것.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에 다른 사람들의 니즈를 끼얹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직 잘 모르겠다. 이것저것 시도하다 보면 뭐라도 되겠지. 근데 왜때문에 내 스타일은 다 마이너야

매일 주식 저축 7일차 - 07.15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브이- 비자입니다:) 오랜만에 주운 비자. 조용하지만 늘 수익률 상위권을 차지하는 모범생 스타일의 종목이에요ㅎㅎ 오늘 국장은 오랜만에 포트 내 전 종목이 빨강빨강하던데 미장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히믈내, 미장! #매일주식저축 #비자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5 [내부링크]

오랜만에 밤산책. 그리고 이어진 대화. 우린 참 많이 다르지만 그래서 더 좋아요.

매일 주식 저축 6일차 - 07.14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엔비디아 당첨입니다:) 한동안 무한 횡보였던 엔비디아가 요즘 아주 날아가요 하지만 엔비디아는 앞으로 더, 더 잘 나갈 종목이어서 구글 다음으로 좋아하는 종목 중 하나이기도 합니닷- 아참, 그리고 오늘 아침 한 이웃분이 미니스탁 배당금 관련해서 여쭤봐주셨는데요, 다른 분들 중에도 궁금해하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서 이웃분께 답변 드리기 위해 어플 내 자주 묻는 질문에서 캡쳐한 내용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미니스탁도 배당금을 받을 수 있고, 저도 아주 소소하지만 이미 배당금을 여러 차례 받았습니당:) (참고로 엔비디아, 구글 등의 종목은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아요!ㅎㅎ) 하지만 미.......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4 [내부링크]

내가 나에게 힘을 줘야할 때.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9 [내부링크]

잠이 오지만 이대로 잠들긴 억울햇. 일주일 중 가장 마음 편하고 행복한 불금이니까. 오일 꼬박 일한 나님아 오늘밤은 누리자...(하다 잠든다)

이소소의 오밀조밀 EP 1. 고마운 마음 [내부링크]

나이가 든다는 것은 나이가 든다는 것, '늙음'이란 무엇일까요? 『고마운 마음』의 작가 델핀 드 비강은 이렇게 말합니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잃어버릴 줄 아는 것이다. (...) 주어졌던 것을, 쟁취했던 것을, 투쟁했던 것을, 영원히 가지리라 생각했던 것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 144p. 델핀 드 비강,『고마운 마음』, 레모, 2020. 아이와 어른의 만남 『고마운 마음』 속 미쉬카는 오랜 시간 동안 신문사에서 교정교열 업무를 담당하며 단어에 능통했던 사람이지만 점차 나이가 들어가며 실어증을 앓게 되고, 그로 인해 조금씩 단어를 상실해 갑니다. 그러나 그녀의 곁에는 어린 시절 조울증을 겪는 엄마로부터 방치되어 살아오다 이.......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0 [내부링크]

내가 좋아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는 것은 좋기도 하고, 난감하기도 한 일이다. 다만 시작을 했으니 뭐라도 되겠지, 꾸준히 해보자 라고 다짐해볼 뿐이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1 [내부링크]

몇 년 후로 계획해둔 유럽여행. 그땐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까. 마음만 먹으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던 때가 너무 그립다

매일 주식 저축 4일차 - 07.12 [내부링크]

평일 중 제일 바쁜 월요일. 점심시간을 제외하면 주식창을 거의 못 봤다. 하지만 국내주식 쇼핑은 점심시간에 하는 게 제 맛이지. 오늘 현차와 KT&G 원하는 주수 만큼 주워뒀으니 당분간 국장은 관망 예정. 매일 주식 저축으로 오늘은 나이키 줍줍. 역시 실적이 최고다 #매일주식저축 #나이키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2 [내부링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 그 선택이 우리를 힘들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매일 주식 저축 5일차 - 07.13 [내부링크]

오늘의 줍줍은 페이팔 당첨입니다:) 예전에는 스퀘어도 줍줍 리스트에 있었지만 어느새 떠나보내고 페이팔만 가져가고 있어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페이팔, 오래오래 함께하자 (그러니까 급락하지뫄...) #매일주식저축 #페이팔 #미국주식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13 [내부링크]

잠이 온다. 요즘 너무 열심히 살았어. (오래 가진 못할 듯하지만.)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7 [내부링크]

지난 해, 겨울서점을 통해 알게된 후 정기구독하고 있는 <문화재사랑>은 문화재청에서 매월 발간하는 무료 소식지이다. 은근히 알찬 내용에, 7월은 특히 휴식이라는 주제로 쉼에 대해 얘기하고 있어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퇴근하고 지옥철에 시달리다 집에 오니 도착해 있어서 더 반가웠나보다 빡빡한 일정을 무사히 마쳤으니 이제 유튜브 틀어놓고 잡지 보다가 후딱 자야지.

매일 주식 저축 1일차 - 07. 07 [내부링크]

저는 재테크로 국내주식, 미국주식, 금, 코인, 채권 등을 매월 조금씩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중 미국주식은 매월 s&p500을 추종하는 SPLG ETF를 모아가고 있고, 개별주식에 대해서는 미니스탁과 신한 소수점 투자로 미니미하게 진행하고 있답니다:) 미니스탁 계좌는 그 중에서도 가장 적은 금액으로 매일 부담없이 매수하고 있어요. 제가 얼마 전에 가입한 월급쟁이 재테크 연구 카페에 매일 푼돈을 저축하는 공간이 있는데, 평소에 소소하게 미니스탁을 줍줍하던 제 행동과 비슷해서 기분도 좋고, 앞으로 더 열심히 줍줍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는 매일 한 줄 일기 쓰기와 더불어 매일 주식 저축도 함께 진행해보려.......

매일 주식 저축 2일차 - 07.08 [내부링크]

오늘도 구덕은 구글과 페이팔을 줍줍합니다 여러분은 미국 주식 중 어떤 회사를 가장 애정하시나요? 전 흔히 말하는 MAGAF에서 구글을 제일 좋아해요! 왜 그런지 모름. 아무튼 그럼. 어렸을 때부터 공대 남자들에 대한 로망이 있었던 게 구글 덕후로 이어진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길, 알파벳! (그래서 내 전체 계좌 수익도 구해줘...) #매일주식저축 #구글 #페이팔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8 [내부링크]

솔직하지 못해서 우리는 더 멀어지고, 아파하기도 하지만, 어쩌면 그렇기에 유지되는 관계도 있다는 게 아이러니. 가끔은 진실이 더 아플 때도 있다는 것을 이젠 알고 있다. (익수나 아프지마)

매일 주식 저축 3일차 - 07.09 [내부링크]

어제부터 세계증시가 요동을 쳤습니다c 하지만 오늘도 구글 광공은 줍줍할 뿐. 멈춤이란 없습니당. (사실 국내주식을 더 많이 주운 건 안 비밀.) 이렇게 증시가 사정없이 요동쳐도 마음 편히 줍줍할 수 있는 게 매일 주식 저축의 묘미인 것 같아요! 아무쪼록 다음주는 코로나가 잦아들어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좋은 주말 보내세요:) #매일주식저축 #구글 #미니스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5 [내부링크]

나의 모든 선택이 옳을 수 없겠지만 조금 덜 후회하는 쪽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데 너무 힘들... 이것 또한 익숙해지겠지. 룰루.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6 [내부링크]

누구에게나 처음은 두렵다. 하지만 그 두려움을 넘어서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 설령 그게 아주 작은 것이라도 무엇인가를 해내고 나면, 나는 이전의 나와는 다른 내가 된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2 [내부링크]

개미는 오늘도 뚠뚠. 이제는 줍는 것도 힘들다. 그래도 줍다보면 왠지 모르게 느껴지는 뿌듯함 Rgrg...? (라는 이름의 마취총을 쏜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3 [내부링크]

조촐한 첫 집들이. 대학 시절부터 십년도 훌쩍 넘는 시간을 함께 보낸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편안하고 즐거웠던 하루.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4 [내부링크]

밀린 숙제들을 하나씩 처리하고 나니 잠이 솔솔 오는 저녁.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30 [내부링크]

어제 커피 마시고 잠을 못 자서 너무 졸리다. 날씨도 꾸리꾸리. 주식창도 꾸리꾸리. 그래도 무소의 뿔처럼 뚜벅이로 가야지. 올해의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7. 01 [내부링크]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하루는 기다리던 소식을 들어서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었다. 주식창은 파랗지만 이럴 때는 줍줍을. 언젠가는 쨍하고 볕들날 오겠지.

[도서지원] 여성으로 살아간다는 것 : <얼어붙은 여자> [내부링크]

아니 에르노의 『얼어붙은 여자』는 작가 스스로 소설로 명명한 마지막 작품이다. 실제로 『얼어붙은 여자』 이후 출간된 아니 에르노의 작품들은 오로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것만을 글로 쓴다는 점에서 독특한 지점을 갖는다. 그리고 바로 이 지점에서 아니 에르노는 자신이 쓴 세번째 작품인 『얼어붙은 여자』 를 소설로 명명했지만, 독자들은 모두 자전적인 이야기로 읽었다는 사실은 인상깊게 다가온다. 아니 에르노의 『얼어붙은 여자』는 어린 소녀가 한 남자의 아내, 그리고 아이의 엄마가 되며 서서히 ‘얼어붙은 여자’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다. 소설 속 ‘나’는 작은 상점 겸 카페를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집안일과 바깥일.......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7 [내부링크]

책을 읽다 한순간 멍해진 질문. 나에게 있어 성공은 어떤 모습일까?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왜 성공하고 싶은지 묻는다면 어렵지 않게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성공의 모습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곰곰이 생각해보다 옆에 있는 이에게 물으니 '난 이미 성공했는데?'라고 말해서 조금 웃었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8 [내부링크]

오늘의 루틴이 바뀐다면 새로운 루틴을 형성하면 되지.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요.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9 [내부링크]

지금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없다고 해서 너무 상심하지 말자. 묵묵히 하다 보면 언젠가 또 한 번의 도약이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그러니까 우리 삼저Nee... 파이팅하자!)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6 [내부링크]

주말에도 열심히 읽고, 쓰며 오후를 보냈다. 그러다 나혼산과 놀뭐보며 빵긋 웃다 유튜브보며 널부러져 있는 평화로운 주말.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4 [내부링크]

멈춰있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그렇게 믿는다.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3 [내부링크]

오랜만에 멈무와 카페 가는 길. 외관이 멋진 #카페더피치 빵들이 소담스럽게 담겨있다. 다 먹고싶어 혼났네. 실내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 내부 공간이 넓고, 층고가 높아서 좋았다. 맛있었던 아이스크림 와플. 역시 아와에는 아아지. 둘이 보드게임하는 심정으로 토끼 귀를 지켰다. 카페가 넓어서 사람이 많아도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평일 오후라 카페에는 주로 아주머니들이 많았다. 남들 일할 때 쉬는 기분이 나쁘지 않다. 암튼 집 근처 예쁜 카페 뽀개기 성공!

매일 한 줄 일기 쓰기 - 06. 22 [내부링크]

오늘일기 챌린지로 받은 포인트로 구입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를 읽고 있다. 세상에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은 많이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끔은 기분 좋은 일들도 일어나니까 힘을 내며 살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