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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 자가격리 9일차 후기 + 자가격리해제전 검사! [내부링크]

지긋지긋한 자가격리 해제도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어차피 집에서만 보낼 생각으로 한국에 왔다지만 내 의지가 아닌데 한공간에 묶여있는건 너무 지겹고 힘들다. 게다가 시차도 엉망이라 새벽 2~3시에 눈이 말짱해졌는데...ㅜㅜ 초초초 미라클모닝을 시작해 오후 1-2시면 졸려서 한번 낮잠자고 오후 7-8시면 자버렸다. 9일차인 지금은 점차 나아져 새벽 5시반쯤 눈이 떠지고 있는데 미국가면 다시 엉망이 되겠지~ * 자가격리중 해야 하는 일 1. 하루에 3번 자가진단으로 체온을 재서 '자가격리자안전보호' 앱에 입력해야 한다. 내 전담자 공무원분은 시간을 알려주시고 하루 3번 체온을 재서 보내라고 하셨지만 시차때문에 오후.......

한국 물가 적응 못하며 돌아다니는 후기 [내부링크]

미국 내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텍사스에 있다가 한국에 나와 미친 물가에 깜짝 놀랬다. 뭐 집값은 억소리가 기본이니 아예 제쳐두고 '식'이 왜이리 비싼지. 기본 야채 채소 과일 등이 너무 비싸서 손이 덜덜이다. 당뇨가 심해 음식을 가려먹어야 하는 엄마는 매끼니 마다 채소가 필수인데(ex: 파프리카, 오이,토마토 등) 파프리카 하나에 4천원 하는것도 봤다. 대부분 하나에 천원 정도 하는것 같은데 이것도 왜이렇게 비싸게 느껴지지.. 심지어 크기도 작고~ 특히 방울토마토도 가격 미쳤다. 가족들에게 한번에 많이 먹지말라고 잔소리중.. 1. 안끝날 것 같던 자가격리가 끝나고 친척언니가 모처럼만에 밖에서 외식을 시켜줬는데 손가.......

최애 디저트/ 매일 가고 싶은 요거트 랜드 (Yogurt land) [내부링크]

이렇게 더운 요즘, 일주일에 한번 꼴로 방문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요거트 랜드' 다. 밥보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나는 한국처럼 집 앞에 편의점이나 카페 등이 깔려있어 원할때마다 쑥 걸어 나갔다오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내가 자주 가는 요거트랜드는 차 타고 10분 정도 달려 비교적 한적한 동네에 위치해있다. 그래도 미국에서 10분이면 완죤 마실 나가는 것보다 가깝죠잉~ㅎㅎㅎ 이 요거트랜드에 갈때마다 남편과 나는 늘 하는 말이 있다. "이 가게가 우리거면 좋겠다~우리도 이거 프랜차이즈 할까!? 내가 저 캐셔보다 친절하고 매장 완전 깨끗하게 할 자신있는데 !! " 맘이야 백번이고 천번이고 하고싶지만 현실은 통장.......

미국 스케쳐스 남자 운동화 내돈내산 리뷰( feat. 30불 사실이냐~) [내부링크]

얼마전에 샘스에 장보러 갔다가 신발 코너에서 이 운동화를 발견했다. 신발자체에 별 관심이 없는 남편은 브랜드 상관없이 편하고 푹신하면 장땡인데..이유인즉 일단 미국에선 별로 걸을 일이 없어서 잘 닳지도 않기 때문에.c 그래서 그동안은 아디다스 운동화를 쭉 신고 있었는데 최근 자꾸 끈이 풀려서 안그래도 하나 살까 하던 차, 가격보고 바로 질렀다. 일단 내가 스케쳐스 광신봉자여서 가격이 싸니 무조건 사라고 남편 영업함..ㅎㅎ 근데 보통 스케쳐스 아울렛 매장가도 웬만한 운동화들은 70-80불 언저리 하던데, 이건 왜이렇게 싸게 나왔는지 궁금하긴 하다.(이유는 몰라! 알고 싶지 않다! 그저 싸게 나왔으니 감사합니다.) 일단 외.......

따라만해도 성공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 [내부링크]

제목만 읽어도 혹한데 부제조차 혹한다. 돈이 없어도 똥손도 내집이 아니어도 OK! (완전 내 얘기잖아..?ㅋㅋㅋ) 코로나 시국에 의외로 더 흥했던 직업이 있다던데 바로 홈인테리어 관련 업종 분들이라고 한다. 재택근무를 포함해 집에서 답답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며 인테리어를 바꾸는 사람들이 많았던 것! 이 책을 쓴 작가는 책 프롤로그에서부터 인테리어에는 법칙이 있으며 '센스는 타고나는 것' 이라는 말은 커다란 착각이다, 법칙을 알면 누구나 간단히 세련된 집으로 꾸밀 수 있다고 말한다. " 법칙을 알면 좋은게 또 있어요. 최대한 돈을 쓰지 않게 되는거예요. 인테리어를 하려면 돈이 든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멋.......

텍사스생활/ 집나간 입맛 살려주는 매운음식 3가지 추천 [내부링크]

1. 매운 고추 콩나물 오뎅 잡채 이 잡채는 들어간 재료가 이름처럼 4개다. ㅎㅎㅎ 더운 여름에 요리하기 얼마나 간편하게요!부르기 쉽게 콩나물 잡채라고 불리지만 오뎅이랑 고추가 빠지면 섭한 잡채..ㅋㅋ일반 잡채에 비해서 오뎅 볶는거 일도 아니고 고추 자르는거 일도 아니쥬. 콩나물도 아삭한 식감을 좋아하면 그냥 넣는 분들도 계시던데 난 한번 끓는 물에 소금 쬐깐히 넣고 아주 짧게 데쳐줬다. 당면도 불리고 할 것도 없이 그냥 바로 끓는 물에 삶아줌! 대충 면이 익었다 싶었을때 건져 찬물에 헹군 후 기름(식용유)을 적당량 넣어서 버무려주면 불지도 않고~하루종일 탱글탱글하다. 볼에 기름에 절인(?) 당면, 데친 콩나물, 볶은 오뎅, .......

김유진 미국변호사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내부링크]

너무 뒷북?! 자기계발, 미라클 모닝등에 관심이 있다면 모를수가 없는 김유진 미국변호사님의 책을 이제야 읽었다. 약 1년전 유투브로 접했던 김유진 변호사님의 첫 느낌은 참 신선했는데 책으로 만나보니 역시 대단하단 말이 절로 나옴. ㅎㅎ 미국에서(뉴욕과 조지아) 변호사 자격증을 딴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그와 별개로 새벽 4시반에 꾸준히 일어나 새로운 일에도 도전하고 여러 취미를 즐긴다는 김유진 변호사님! 읽다보면 역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게 제일 크게 드는 생각이다. 가만히 있으면 일어나는 일도 없고. 일찍 일어나는 것만으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매일 새벽기상을 실천하는 변호사님에게 사람들은 "엄청 바빠보이.......

초보 운전자/ 운전할때마다 생각하면 좋은 팁(feat.펀자이씨 툰) [내부링크]

면허야 20대에 따놓았지만 교통수단 최고 한국에선 운전을 할 일이 없어서 자연스레 장롱면허가 되었다. 그러다가 이스라엘도 가고 미국에도 살게 되면서 운전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고 간간히 옆에 남편을 태우고 연습을 하곤 했었는데... 드디어 남편없이 혼자 운전을 하고 다닌지 약 한달이 되어 글을 쓴다. 감개무량...ㅋ 딱 일하러 가는 그 구간만 왔다갔다 하는데도 남편은 기특해했고(본인이 안데려다줘도 되니깐..ㅎㅎ) 한시간 정도 걸리는 한인타운가는 고속도로도 연습을 하고 있다. 나는 이제야 운전에 겁을 조금 내려놓았는데 남편은 한술 더떠 밤에 하는 고속도로 운전도 익숙해져야 한다면서 자꾸 나를 시키려 하는데..흠... 차근.......

[미국 코스트코] 글루텐프리 유기농 코코넛롤 coconut rolls 과자 리뷰 [내부링크]

이건 한달 사이 3번이나 사먹은 제품 되시겠다! 최근 18:6으로 간헐적 단식을 시작한 남편을 위해 옆에서 최대한 간식을 끊어보려 했지만 밥보다 과자/디저트를 사랑하는 나로써 그나마 몸에 좋은(?) 간식을 먹으려 노오력 하는중. ㅎㅎ 과자 주제에 양도 적은데 가격도 비싸서 맨날 살까말까 망설이고 있다가 큰 맘먹고 한번 집어왔는데 웬걸 완전 내서타일이다. 자극적이고 짠맛 단맛이 강한 미국 스낵들 사이에서 이렇게나 얌전한 과자가 있다니~게다가 미국에 살면서부터 코코넛에 맛이 들려가지고 이것저것 먹었었는데 관련 과자중 제일 맛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코코넛향이 강하지도 않고 참깨가 콕콕 박혀있어서 고소함! 코코넛을 안좋아.......

코스트코 / 핸드워시 가격 8.99에서 2.99불 실화? [내부링크]

어제 코스트코에 갔다가 말도 안되는 가격에 깜짝 놀라서 집어온 핸드워시 세트. 가격이 8.99불에서 무려 2.99불로 떨어졌다. 뭐지? 엄청 나쁜 성분이 들었나?! 그래서 다 반품처리 되었나? 왜이렇게 싼거야~ 온갖 의심이 들었지만 그냥 집어왔다.c 3불이면 과자보다도 싼걸.. 가계부를 검색해보니 7월11일에 샀는데 그때도 분명 4개들이에 8.99불로 싸다고 구매했던 기억이 난다.c 근데 지금 2.99불이라니 완전 이득 아닌가요~ 심지어 LIMIT도 없었다. 뭐 안좋은 성분이 있다해도 손만 씻는건데 뭘~!! 원래 사던 가격에서 이 가격이면 그냥 기분 좋은 소비라며 정신 승리중이다. 요즘 계속 물가가 계속 올라서 부담스러운데 계속 써야되는.......

코시국, 미국에서 한국/해외입국자 델타항공 후기 [내부링크]

미국에서 바로 이틀 전 입국하여 델타항공에 대한 생생감이 살아있을때 글을 남긴다. 한국에 급히 올 일이 생겨 12월 24일 오전에 pcr검사를 받고(24시간 이내에 나온다 하여)그 시간 기준으로 한국에 가는 가장 빠른 비행기였던 델타항공을 예약했다. 결과가 급행으로 나온다하여 120불이나 내고 받았던 pcr검사에 대해서도 할말 많지만 일단은 델타가 압권이었기에 뒤로 하고... 내 일정은 "25일 새벽 6시 DFW 달라스포트워스 공항) => 아틀란타 경유(1시간) => 한국행" 이었고, 경유시간도 짧았기에 원래 일정에 따르면 한국에 26일 오후 3시에 떨어져야만 했다. 일단 DFW에서 아틀란타 비행은 순조로웠다. 새벽 6시.......

코시국,미국에서 한국/ 해외입국자 인천공항 후기 + 자가격리 시작. [내부링크]

오미크론 덕분에 더 까다로워진 인천공항 입국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델타항공 타고 미국에서 한국 온 후기는 여기 아래에! 우여곡절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한 나는 안내를 따라 pcr검사지와 특별검역 신고서를 낸 후 pcr 제출자 스티커를 받았다. 애틀란타 공항에서 하루 딜레이 되는 바람에 pcr 유효기간이 지나 혹여 불안했지만 어떤 질문도 없이 그냥 바로 통과해주셨다. (전우애를 겪은것 마냥 공항에서 같이 하루를 보내 얼굴을 익힌 다른 분들도 서로 통과된걸 보고 안심의 눈인사를 나눔...ㅎㅎ) 무튼 스티커를 받은 후에도 입국심사를 하기 위해 뭐가 그리 또 쓸게 많은지, 자가격리 동의서와 함께 집 주소 등등 몇개 더 작성하는.......

[해외거주자]본인인증 번호유지용 위너스텔 well 미니 알뜰요금제/ 한국에 들어왔을때 먹통이라면? [내부링크]

2년만에 한국에 잠시 들어온 나. 인천공항에 내리자마자 폰을 사용하기 위해 이 알뜰폰 유심이 들은 아이폰 전원을 켰지만 입국문자 등 연락이 좌라락 와야하는데 너무나 폰이 조용하다..... 미국에선 매일같이 인증 문자도 잘 오고, 심지어 한국과 통화도 하고, 번호유지용으로써 아주 충실히 제 역할을 했던 위너스텔 유심이었는데 막상 한국에 오니 안터지다니?! 일단 공항에서 나를 데리러 올 언니와 동생을 기다리는 동안 와이파이를 잡아 왜 신호가 안잡히고 먹통이 되는가 등등을 검색해보았지만 안나왔고, 동생을 만나자마자 핸드폰좀 빌려달라하여 바로 위너스텔 고객센터로 전화했다. 상담원 분은 친절하게 전원을 몇번 켰다 껐다 해보.......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받기 2탄(feat.도어로 택배) [내부링크]

지금까지 택배라면 우체국의 ems, 혹은 더 저렴한 항공택배, 혹은 더더 저렴한 선박택배! 만 알고 있었는데 배대지를 이용해 이렇게 빠르고 저렴하게 택배를 받을 수 있다는걸 몰랐다. 일단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한국에서 지난주 수요일날 택배를 부쳐서 미국의 이스터 주말 끼고 월요일날 받았다. 무게는 10키로 조금 넘었는데 택배비는 10만원 가랑 나왔고, 미국의 DHL로 배달와서 아주 안전하게 잘 받음! 후기를 보니 주말이 안걸렸으면 보통 2-3일 이내에 택배를 받는 듯 하다. 대박쓰.. (위의 블로거 분이 도어로 택배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설명을 올려놓으셔서 링크 걸어놓았으니 혹시나 한국에서 미국으로 택배를 받을 일이 있다면 참고.......

4월 텍사스, H한인마트 장바구니 (Feat.김치) [내부링크]

미국에 오면서부터 김치는 사먹는 중이다. 한인마트에서 여러가지 브랜드의 김치를 돌려가며 사먹고 있었는데, 다 다 먹고 또 사러 한인마트까지 가기 너~무 귀찮을땐 집근처 코스코에 들어오는 종갓집 김치를 사먹다가! 어느 분이 소개해주신 강원도 동강김치로 정착해서 먹는 중. 지금이 두번째 주문인데 첫번째 주문했을때 거의 3개월 가량을 먹었을 정도로 2인식구에겐 혜자김치다!ㅋㅋ 그저께 배달받고 바로 정리해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이 정도 양이 나왔다. 주문받아주시는 분도 너무 친절하고 배달도 미리 전화 해주시고 잘해주셔서 gooood! 이번엔 다른것도 하나 같이 시켜서 우리집 냉장고 김치로 미어터지는 중. 어쨌든 김치로 인하.......

미국에서 한국 택배받기 3탄(도어로택배 라면은 안되나봐) [내부링크]

이틀 전 시댁에서 보내주신 택배(도어로)를 무사히 잘 받고 도어로택배 찬양 포스팅을 했었는데, 택배 받은지 바로 다음 날, 한국에서 친구가 보내준 택배가 또 도착했다. 시댁에서 보내준건 5일 정도 걸렸는데 친구가 보내준건 한국에서 이틀만에 날라옴! 꼭 생일선물 받는 기분으로다가 택배가 하루걸러 하나씩 도착하니 너무 기분 좋았다. 근데 이 기쁨도 잠시 뿐~ 첫번째로 받은 택배는 물건이 하나도 빠짐없이 고루 다 왔는데, 친구가 보내준 택배는 안타깝게도 헤집힘을 당해 왔네.,..? 이유인즉, 내게 종류별로 라면이랑 간식을 보내준다고 라면을 45개나 사서 테트리스 하듯이 꽉꽉 채워넣고 과자도 채워넣고 했는데 라면이 육류가공품(소.......

미국에서 두번째로 크다는 캐년, 텍사스 팔로듀로캐년으로 떠나자 [내부링크]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걸 시도할때 즉흥적이고 무계획인 나, 반대로 계획적이고 꼼꼼하게 준비하는 남편의 성향이 만나 이곳저곳 많이도 돌아다녔다. 서로의 다른 성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같이 산 지 5년차! 이제는 서로 어느정도 조율할 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서로의 성격을 조금씩 닮아가기도 하고. 이번엔 남편답지 않게 즉흥적으로 제안한 팔로듀로캐년에 급 다녀왔다. 작년 5월이었나~ 왕복 11시간이나 운전해 팔로듀로캐년에 갔다가 입구에서 퇴짜맞고 돌아와 언젠간 다시 꼭 갈꺼야 했던것이 바로 이틀 전..ㅋ 주 5일 내내 일을 하는 바람에 주말엔 집콕하며 편히 쉬고 싶었는데 남편이 먼거리를 즉흥적으로 제안.......

코스트코 민트초코, 메로나 아이스크림 리뷰 [내부링크]

내가 가는 코스트코엔 고정적으로 매일 있는 아이스크림이 있는가하면(바닐라 퍼먹는 아이스크림, 키토 아이스크림 등 ) 정기적으로 뉴 아이스크림이 들어온다. state 마다, 또 지역마다 들어오는게 조금씩 다른것 같은데~최근엔 민트초코 아이스크림 bar와 메로나 3종세트가 들어왔다. 민초는 내가 또 못참지. ㅎㅎ 매달 식비절약을 외치면서도! 간식비가 차지하는 비용이 큰데~간식을 포기할 수가 엄쒀.. 민트초코바 리뷰 한입 먹었을땐 읭? 조금 삼삼한 느낌! 그동안 너무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졌나? 생각보다 민초맛이 강하지 않고 달지 않게 느껴졌는데 계속 먹다보니 시원하고 맛있다.게다가 미국에선 죄다 퍼먹는 민초밖에 못먹어봤는데 이.......

텍사스 / 모더나 백신 접종 1차 후기 [내부링크]

원래 1차에 끝난다는 존슨앤존슨 백신을 맞고 싶어서 자리가 나길 기다렸는데 갑자기 접종중단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모더나나 화이자중 뭘 맞을까 고민하던중 간호 전공하는 친구가 "교수님이 그러는데 아시아인은 모더나가 잘 맞는대~" 라는 소리를 듣고 그냥 단순하게 모더나로 결정.c 모더나든 화이자든 여분이 많아서 아무데나 가도 맞을 수 있다고 하던데 문제는 내가 원하는 시간대 잡기가 오래 걸렸다. 그러다 지난 주, 코스트코에 장보러 갔는데 입구에 떡하니 모더나 접종하니 맞으라는 안내판이 붙어있는것! 오오~익숙한 코스트코에서 접종한다니 좋군. 월그린이나 cvs보다 구석구석 내가 아는 장소에서 맞는다는 심리적.......

지독한 마른기침+모더나백신 2차후기 [내부링크]

거의 한달만에 쓰는 블로그... 내가 한달이나 방치하다니~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거의 2주동안 독감인지 알러지인지 이유는 모르겠으나 몸이 너무 안좋아서 골골대고 기침이 멈추지 않아 밤에 잠을 못자고 멈추지 않는 기침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역대급 두통에 걍 난리부르스..마지막엔 목소리가 아예 안나와 손가락으로 대화할 지경에 이름.. 당연히 일도 못갔고 시체처럼 생활하다가 약이란 약은 약은 다 사먹고도 (나잇퀼, 뮤시넥스, 닌지옴 시럽, 자비스, 세파콜 등등 기침에 좋다는 약과 캔디까지 다먹음..) 효과가 별로 없어 결국 클리닉 가서 항생제 처방받고 5일동안 먹으니 살아났다. 아참,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기침이 심해서 밤에 잠.......

즐거운 달라스 아쿠아리움 방문기 [내부링크]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뀌었다. 4계절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계절은 산뜻하니 생기있는 여름이었는데~산뜻한 여름이 뭐다냐! 더워 죽겠는 텍사스에서 두번째 여름을 보내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 언제적이었나 싶을 정도로 일상생활을 복귀한 미국은 그야말로 휴가철 시즌이다. 아는 지인도 많지 않은데 우리 부부만 빼고 모두가 다 놀러가는것 같아. 우리도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가 곧장 현실을 직시하고 무산!!ㅠㅠㅋㅋㅋㅋ 대신 잔잔허니 콧바람 들랑말랑하게 근교 나들이만 가끔하고 있다. 다들 텍사스는 너무 지루하고 땅만 넓어 볼게 없다고 하지만 사람은 다 생각하기 나름, 보기 나름이다. 소박하고 사소한 것에서도 감사할줄 아.......

텍사스 로드하우스 + 아시아 타임즈 스퀘어+ 애포수익 [내부링크]

1. 소고기 스테이크, 바베큐 사랑으로 유명한 텍사스. 명성에 걸맞게 집 근처만 해도 스테이크집이 얼마나 많은지~그전엔 몰랐는데 둘러보니 참 많네. 새삼 신기하게 느껴진다.며칠전 남편의 생일을 맞아 로드하우스(Texas road house) 에 다녀왔다. 로드하우스 근처 지나갈때마다 밖에까지 대기하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기필코 난 사람없을 애매한 시간에 가리라!! 하고 5시에 갔으나.......... 와~5분만 늦었어도 살이 타는듯한 더위먹으며 밖에서 완전 대기탈뻔 했다. 들어가자마자 이미 식당 안은 붐비고 있었고 안에서 대기하는 팀도 3-4팀이 있었다. 가족단위로 많이 왔는데 우린 2인이라 바로 입석하는 행운을 누림!올레~ 그나저나 그동.......

애매한 재능 [내부링크]

지금 나는 세상의 말에 휘둘리지 않고 내가 가진 그릇을 소중하게 바라보는 연습 중이다. 비로소 ' 무언가 되지 못한 사람' 이라는 시선을 스스로에게서 거둘 수 있게 되기를 바라며,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그것은 얼마나 분명한 경지인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는 평범한 사람의 일을 평가 절하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애매한 재능' 본문 中- 이 책은 순전히 애매한 재능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되었다. 평소 내가 가진 재능에 대해 생각하며 늘 부족하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 작가는 무슨 이야기를 썼나? 하고 읽었는데... 솔직히 처음부터 서울예대 극작과 출신이라는.......

텍사스 포트워스 가볼만한곳 /스톡야즈(stockyards) [내부링크]

텍사스에서 2번째로 보내는 겨울, 요즘은 삼한사온처럼 날씨가 변화무쌍하다. 겨울이라 해도 거의 영상온도라 많이 춥진 않지만 어제(토)는 22도까지 올라가는 날씨였다. 날씨가 좋아도 너무 좋고 주말이기도 하여 집에서 가까운 스톡야즈(stockyards)에 다녀온 후기! 네이버나 구글에 포트워스에서 가볼만한 곳 치면 스톡야즈가 항상 제일 먼저 나오고 구글지도에서 명소를 검색해봐도 첫번째로 나오는 이 곳, 그만큼 포트워스에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스톡야즈는 어떤 곳? 스톡야즈는 1800년대 철도가 지나면서 마지막 정거장를 지나는 길이었다고 한다. 이 곳이 가축의 주요 운송 지점이 되면서 연간 100만마리의 소를 판매.......

내생애 첫번째 커피머신 큐리그(KEURIG) 리뷰 [내부링크]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커피를 내리는 일입니다. 그동안 커피는 드립으로 내려서 마셨는데 정말 너~무 귀찮은 나머지 큐리그 커피머신을 구매해버리고 말았어요. 정말이지 모든건 장비빨이라고 버튼만 띡 누르면 되니 왜 진작 안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저보다 더 커피를 좋아하는 남편은 커피는 무조건 드립만 고집했었는데요, 본인도 이제 나이가 들고 슬슬 커피 내리는게 귀찮은거죠..ㅋㅋㅋㅋ 특히 비몽사몽한 아침엔 더더 그렇구요. 아침에 눈 떴을때 커피 내리는걸 서로 미루다가 에잇 그냥 머신기 하나 사자~ 해서 바로 코스트코에서 사버렸다는..^^ 미국에 와 저희 살림은 다 코스트코에서 장만하는듯 하네요.......

코스트코 / 실내용 자전거(indoor bike) 리뷰 [내부링크]

이걸 쓰려고 하니 왜이렇게 웃프지.. ㅎㅎㅎㅎㅎㅎ 진짜 호구인가봉가..c "계속 앉아서 하루종일 공부하는 남편 +움직이긴 하나 운동량이 적은 나 + 코시국의 조합"으로 인해 큰맘먹고 실내용 자전거를 샀습니다. 정말 체력은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는데 운동을 지독히도 안해서 사놓음 돈아까워서라도 할 줄 알고 샀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미국에선 마트를 도는게 운동이라고 생각하며....^^ 거의 2-3일에 한번꼴로 코스트코,월마트, 트레이더조, 일주일에 한번은 한인마트 등을 들락날락 하는데요~ 어느날 코스트코에 실내용 자전거( indoor bike)가 똭! 들어와있는거예요. 안그래도 TV도 샀겠다, TV보는 시간에 자전.......

달라스 한인마트 장바구니 [내부링크]

'미국 장바구니' 태그를 써서 장바구니 기록을 해야겠다. 이유인즉 늘상 먹는게 비슷한데도 매달 식비가 한도초과라 가계부와는 별도로 기록하면서 먹는 것도 조절하고 가격도 대략 외우면 좋을것 같아서. 미국에 사는 한인 2인가족의 장바구니 기록 시작! 갤러리아 마트 ( 2020년 2월 11일) 시온마트 (2020년 2월 11일) 갤러리아 마트랑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데 추어탕이랑 떡볶이 키트 사려고 들림... ㅎㅎ 한인마트는 한달에 한번만 가는 것으로..ㅎㅎㅎㅎ

스테이크 부심 텍사스의 아웃백 vs 솔트 그라스 투고해먹기 [내부링크]

미국에 오기 전부터 텍사스는 질좋은 소고기가 엄청 싸니 많이 먹으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러나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고기맛을 안다고 전 고기를 있으면 먹고 없으면 굳이 찾아먹진 않아서 그 맛을 잘 모른다. 게다가 초딩 입맛이라 고기도 양념된걸 좋아하고 과자,간식,디저트류에 더 환장하는 편. 무튼 그래도 텍사스에 왔으니 여러 유명하단 스테이크집들을 방문해보려 했으나 코로나 뚜둥! 터지며 stay at home 기간이 길어졌다. 먹고 살아야하니 장은 자주보지만 밖에서 사먹는건 꺼려져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식당을 못가봤네. 그래도 나름 텍사스에서 1년을 보내며 제 생일, 남편 생일, 결혼기념일엔 스테이크를 썰어보자며 처음 찾.......

텍사스 코스트코 장바구니 [내부링크]

오홋 오늘은 해가 좀 떠서 눈이 어느정도 녹아 목숨걸고ㅋㅋ 운전해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계란이랑 우유, 소고기 사러 갔는데 계란,우유는 다 동났고 소고기만 건져왔음. 그럼 분명 사야하는 소고기만 샀으면 됐을텐데... 하하.. 별로 산것도 없는것 같은데 191.82불...^^ 코스코는 정말 개미지옥!!

QUEEN NEFERTARI'S EGYPT 킴벨 아트 뮤지엄 [내부링크]

고대근동, 중동 역사에 관심많은 남편을 둔 아내는 종종 박물관이나 전시회를 같이 다니곤 한다. 물론 배경지식이 없는 난 그냥 사람구경, 박물관 구경을 할 뿐이고. ㅎㅎ 남편같은 경우엔 관심있는 분야 관련 전시회가 열린다 하면 미리 공부부터 시작해 배경 쫙 훑고~ 가서도 진지+세세하게 보는 타입이다. 진정한 뮤지엄 너드. 서당개 3년 풍월을 읊는다고 나도 제법 주워들은 이야기들이 꽤 많아진다. 물론 다 연결이 안되고 들을때마다 새로운게 함정이지만.ㅎㅎ 암튼 이번에 집에서 멀지 않은 박물관에서 네페르타리 전시회가 열린다길래 벼르고 있다가 지난 주 금요일날 다녀왔다. (네페르타리 = 람세스 2세 와이프 = 모세의 형.......

3월 텍사스/ 마트 장바구니 [내부링크]

장볼때 필수템, 항상 집에 있어야 하는 것들 -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계란, 양파, 레몬, 고추, 샐러드모음, 최애 샐러드 소스. 위의 필수템을 제외하고도 항상 장바구니가 비슷하다. 한시간 달려 한인마트를 가도 사오는건 매달 데칼코마니..? 코스트코 월마트, 트레이더 조 한인마트 + 어제 또 코스코 가서 연어랑 샐러드도 사오고 했는데 너무 배고파 사진도 안찍고 먹어버렸다. 이제 자잘한 야채(ex: 고추, 파) 필요할때 사는거 빼곤 이번달 장 안봐도 될듯. 지난달 사놓은 고기들도 많고~여러가지 해먹을게 넘쳐난다. 귀찮아서 그렇지.. 어쨌든 한달 식비 300불 이내 살기 반성공.ㅎㅎ간식만 좀 줄이면 되는디~간식을 못줄이네.c

30대 데일리 화장품 / 내돈내산 조르지오 아르마니 파워패브릭 롱웨어 파데 3.25호, 베네핏 고고틴트 리뷰 [내부링크]

20대의 저는 조금만 화장을 해도 "화장이 진하네~"라는 말을 종종 듣곤 했습니다. 이해가 안됐어요. 제게 있어 화장이란 => 피부의 잡티를 우선적으로 가리는 것이었고 눈화장이나 색조화장은 일체 하지 않았거든요. 근데 지금 돌이켜보니 화장 처음해보는 고딩처럼 얼굴은 하얗게+트러블은 컨실러 꾸덕하게 +입술은 빨갛게!그런 강시같은 모습이어서 진해보이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또 이목구비가 진한 편이기도 하고요~ 무튼 시간이 흘러 결혼도 하고 30대 중반이 되고 또 외국에 살며 "화장 뭐임, 먹는거임..? "이 되버렸다가 요즘 다시 관심이 생기고 있어요. 어차피 마스크를 써서 하나마나인데 가끔 나갈 때.......

텍사스 주부)먹는이야기! 반찬없을땐 만만한 통삼겹살~국은 대량으로 만들어놓기. [내부링크]

코스트코에서 구입한지 한달쯤 되었을려나요~저의 애정1호 전자제품이 되버린 에어프라이어! 에프 없을때 어떻게 살았나 싶을 정도로 너무 편리하게 이용하는 중입니다. 그중 에어프라이어로 제일 많은 요리를 하는건 통삼겹살인것 같아요. 반찬 없을때 한두줄 구워서 먹으면 세상 맛나고 간편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저는 주로 코스트코에서 메인 장을 보는데, 한달에 한번씩은 큰 통삽겹살을 사와서 자른후 소분해 놓는답니다. 비계는 따로 모아서 돼지기름이 필요한 음식을 할때 사용해요. 이 통삽겹살은 정말 가격대비 너무 훌륭한듯...!! 가끔 직원이 pork belly로 무슨 음식을 해먹냐고 물어보는데~ 그냥 구워먹는다고 하면 놀라더라구.......

아마존 프라임 반품왕?!(feat.다리마사지기,마사지건) [내부링크]

계속 서서 일하는 제게 다리 마사지기는 필수품인데요 그동안 거쳐간 마사지기만 해도 3개가 됩니다.. 일주일 새에 3번 리턴하고 4번째 주문에서야 제게 맞는 제품을 찾아 잘 쓰는 중이랍니다. 첫번째 마사지기를 주문할때는 가격이 부담되어 저렴이 중에서 골랐어요. 그래도 80불+tax에 평도 많고 별점도 높았는데.. 제겐 너무 압력이 낮아서 반품했답니다.하루종일 서있다보니 다리도 띵띵 붓고 아파서 이정도 세기 가지곤 안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끼우는게 좀 불편해요.. 그래서 두번째는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걸 사자! 해서~ 가격대가 있는걸 골랐어요. 한국에서 세븐라이너를 만족하며 썼던 기억이 있어 비슷한 제품으로 골랐답니다. 가.......

미국 중고나라 진상들 ( feat. 오퍼업 offer up) [내부링크]

예전에 미국버전 당근마켓인 '오퍼업' 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 이후로 매일밤 오퍼업 어플을 보는게 취미가 될만큼 자주 들여다보고 물건을 팔기도 또 사기도 했다. 물론 뭐 하나 사러 가려면 여기 텍사스에서 한시간 하이웨이 타는건 기본이지만 가끔 가까운 동네에서도 맘에 드는 물건이 올라올때도 있어서 쫄깃하게 잼나기도 했고. 허구한 날 그렇게 보다가 또 최근에 "라운지 체어 오트만 세트" 를 말도 안되는 가격 +1분전에 올린 글을 보고( asap, first come first serves) 후다닥 연락해서 득템도 했다. 무려 거리도 20분 정도 밖에 안되었고 (여기서 20분이라 함은 하이웨이 타고 시속 130km 정도로 빵.......

이스라엘 관련 드라마, 영화 추천 [내부링크]

이스라엘 드라마, 일명 히드(히브리어 드라마)를 듣거나 보신적 있으신가요? ^^ 볼만한 한드, 미드도 엄청난데 히드라니~너무 생소하죠..ㅎㅎ아마 저도 이스라엘에 살지 않았었더라면 관심도 없었을꺼예요. 현재 미국으로 와서 다시 넷플릭스를 시청하며 최근에 '그리고 베를린에서' 를 봤는데요 전에 봤던 드라마들이 생각나 다시 정주행하고 있답니다. 제가 예전에 '유대인 여성이 가발을 쓰는 이유' 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이스라엘 게시판의 글들은 조회수가 높지 않은데 유난히 이 포스팅이 시간이 갈수록 조회수도 높고 검색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유를 몰랐는데 아마 넷플에 있는 '그리고 베를린에서.......

미국서 내돈내산 첫티비! LG UHD TV 65인치 리뷰 [내부링크]

2017년, 결혼과 동시에 유학생 생활로 해외에서 살다보니 가전제품들은 어디서 얻어 쓰거나 중고로만 구입했었는데요~ 이번에 큰맘먹고 TV를 하나 샀습니다. 이스라엘과 달리 미국은(제가 사는 지역)너~무 심심하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기에 TV라도 있어야겠더라구요. 취미생활로 미드나 영화를 자주 보는데 핸드폰이나 아이패드로만 보다가 큰 티비화면으로 보니 넘나 신세계인것.. 전 이걸 코스트코에서 샀는데요 매번 코스트코로 장 보러 갈때마다 입구에 이 LG TV가 전시되어 있어요. 뿌듯~코리안부심! 원래 블랙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려고 했는데 이 제품은 블프라고 해도 더 할인될것 같진 않아서 걍 질렀습니다. ㅎㅎㅎ 65인치 이상은.......

텍사스 가볼만한곳 / 드라이브스루 동물원, 포실림(Fossil rim) [내부링크]

오늘 다녀온 포실림(Fossil rim)은 자차로 들어가는 드라이브 스루 동물원이다. 정식명칭은 야생동물 멸종위기종 연구보존센터인데 모든 생물은 존재할 권리가 있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이런 신념 아래 자연환경을 존중하고 보존, 보호해야 한다는 가치 아래 전문교육도 이루어지고 계속 대안을 찾아가는 연구를 하고 있는 곳이었다. 이 곳을 방문하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하는데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 우리 부부도 아침 10시 30분에 예약해 2시간 뒤인 12시 30분에 입장했다. 중요한! 가격은 한사람당 25불~! 도착하면 입구에서 팜플렛과 먹이를 나눠준다. 먹이를 따로 사야 되는줄 알았는데 그냥 무료로 나눠주었다. 간혹.......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 나야 나!내돈내산 운동화(스케쳐스)리뷰 [내부링크]

30살까지도 하이힐만 고집하던 저였는데 나이가 들고 여러 상황과 환경이 바뀜에 따라 차츰 힐은 신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신고 다녔는지 지금도 궁금.. 과거의 나 대다나다..ㅋㅋ 미국으로 오면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일을 처음 해봤는데 첫날을 잊지 못해요. 그 담날 다리가 부러지는 줄 알았거든요. 마치 스피닝 처음 해보고서 다리 후들거리며 내려올때와 같은 기분. 차츰 적응될꺼라 생각했지만 다리 아픈것과 적응은 별개였어요. 일을 한지 4개월 가량이 지난 지금 7시간 이상 서있는것 자체는 거뜬하지만 아픈건 진짜 아파요. 다리가 띵띵 붓고 터질듯한 느낌~ 다리 마사지기는 필수인데다가 제게 맞는 편한 운동화를 찾아 몇번을.......

두통이 눈까지 내려 오는 사람이 강추하는 눈 영양제, 비타민(ginkgold eyes 비건 타블렛) [내부링크]

저는 주기적으로 두통이 찾아오는데요 그 두통이 눈까지 내려오는 편입니다.처음엔 머리가 아프다가 점차 눈썹뼈가 아프고 눈자위를 시작해 눈알까지 아픈? 그런 느낌.. 아시는 분 있으시려나요. 이 빈도수가 잦은 편이어서 항상 타이레놀을 끼고 살다가 우연히 징크골드 아이즈(ginkgold eyes) 라는 영양제를 알게 되었어요. 요즘 여러 영양제들을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고 있는데, 눈 영양제는 이걸로 정착하게 되었답니다. 이유는 먹은지 한달만에 처음으로 두통이 눈까지 내려오지 않아서예요. 어떤 영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두통이 생리를 전후로 찾아오긴 해도 눈까지 내려오지 않고 오히려 맑은 느낌까지 들어요. 무슨 거짓말처럼요.......

미국 / 드라이브스루 코로나 테스트 받은 후기 [내부링크]

확진자와 접촉을 했던 사람들과 가까이 접촉했던 나. 1차적 연관은 아니었지만 혹시나 염려되어 테스트 받은 후기를 남겨본다. 먼저 가기전 '코비드 검사'로 검색해보니 워크인(예약하지 않고 가도 된다는 뜻)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다가 심지어 걸리는 시간도 짧다는 후기가 많이 나왔다. 코로나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여러 곳이 있는데 구글에 "covid test near me" 라고 치면 가까운 주변에서 진행하는 곳들을 보여준다. 나는 집 근처 cvs에서 워크인이 가능하다길래 무작정 찾아가봄..ㅋㅋ 갔더니 예약한 사람만 할 수 있다네..?흠..왜 인터넷엔 워크인이 가능하다고 나오냐고.... (혹시나 받으실 분들 워크인 가.......

광야에서 바라본 세기의 가장 길었다던 개기월식 [내부링크]

"세기에 가장 긴 월식은 2018년 7월 27일 금요일 밤이며 만약 당신이 이스라엘에 산다면 운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월식을 볼 수 있는)가장 좋은 자리를 가질수 있기 때문이죠. " -밑의 기사중 첫부분- 저는 운이 좋았나봐요. 깜깜한 밤에 지구에서 가장 낮다는 사해 근처 광야에 돗자리를 펴놓고 누워 개기월식을 바라보았거든요. 한밤의 사해와 광야길은 좀 무서운데 든든한 남편, 동생, 그리고 그 시기에 이스라엘을 방문했던 한 가족의 동행이 있었기에 서로 의지하며 인적 없는 광야에 누워있을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밤에 시작해서 거의 새벽에 끝나고 집으로 왔는데 월식을 본것보다 보러간다는 그 자체, 설렘이 더 컸던.......

피아노타임 : 애국가 발라드 ver.( 유투버 레이나 ) [내부링크]

지금은 피아노 유투버가 흔해졌지만, 초반에 '레이나' 라는 유투버가 유명했다. 물론 지금도 유명하지만. 유명했던 이유는 전공자가 아닌데도 수준급 실력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분의 연주를 들으면 엄청 기교가 뛰어난것도 아니고 미스하는 부분도 종종 있지만 터치가 감성적이며 부드럽고 연주 자체를 좋아하는게 느껴진다. 레이나 버전으로 편곡된 악보집도 내고요. 본캐는 모르겠으나 부캐가 이렇게 잘 될줄 본인도 알았을까?! :) 거기에 수록된 곡중 하나인 애국가를 연주해봤다. Eb key로 편곡되어 따뜻하고 애절한 느낌이 든다.

유대광야의 4계절 모습 ( feat. 양고기! ) [내부링크]

광야라고 하면 4계절 내내 덥고 삭막할것 같지만 제가 본 유대 광야의 모습은 시절에 따라 다른 옷을 입고 있었어요. 예루살렘에 살며 툭하면 광야로 드라이브 가는 것이 일상이었기 때문에 더 자주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스라엘의 날씨는 우리나라처럼 뚜렷한 4계절이라기보다 우기와 건기로 나뉩니다. 10월말부터쯤 이른비가 오기 시작해서 3월까지는 늦은비가 오는 우기이고요, 3월부터 10월까지가 건기라고 볼 수 있어요. 겨울 시기에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이 우기가 막 지나고 나면 꽃들이 예쁘게 피는걸 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4-5월의 이스라엘의 가장 이쁜것 같아요. 유대 광야 01. 건기, 날씨가 맑.......

점점 늘어만 가는 살림( feat. 뒷북 에어프라이어 찬양) [내부링크]

일주일전 코스트코에서 에어프라이어를 구입했다. 전자렌지도 있고 집엔 가정용 오븐도 딸려있는데 굳이 필요할까 해서 망설였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아서(49.99불) 그냥 냉큼 사버림!ㅋㅋ 에어프라이어 유행한지가 벌써 몇년이 지난거 같은데 이제야 신문물 처음 접해보는 에린이..? 사실 오븐도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무섭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잘 모른다. 무튼 오븐이 익숙해지면 그렇게 편하다는데 한가할때 조금씩 시도해봐야겠다. 요즘은 좀 바빠져서 블로그 글쓰기도 소홀해졌는데 시간관리를 잘해야할듯. 암튼 위의 이유와 마찬가지로 에어프라이어도 낯설어 시도해보기가 망설여졌지만 다들 삼겹살이나 생선을 구우면 맛있다길래.......

미국 코스트코 추천식품) HAVARTI 하바티치즈, 모찌 아이스크림! [내부링크]

내사랑 코스트코! 일주일에 3-4번은 가는데, 왜 갈때마다 잼나고 맨날 뭘 집어올까여.. 여하튼 이번에 또 발견(?)해서 자주 사먹는 치즈와 아이스크림 추천합니다. 맨날 너무 짠 치즈만 사서 실패했는데 우연히 집어고른 하바티 치즈! 어디에다가 넣어도 너무 맛있어요. 왜 이제서야 눈에 띈거니...ㅜㅜ 치즈를 한번 사면 다 소비하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하바티 치즈는 한통 사서 일주일만에 다먹고 벌써 두번째 구매랍니다. 뭐랄까, 맛이 대개 고소하면서 적당히 짭쪼롬 해요. 그냥 생으로 바로 먹어도 맛있고, 샐러드에 찢어넣어도 맛있고, 빵에도 맛있고, 떡볶이에도 맛있고,볶음밥에도 맛있어요.ㅠㅠ 심지어 가격도 저렴해요. 32장.......

하루10분만! 스낵잉글리시 실전 후기 [내부링크]

미국에 온지 이제 9개월차에 들어서는 초보 이방인입니다. 미국에 살며 제일 주눅들게 하는건 아무래도 영어인것 같아요. 하아.. 입국심사 할때부터 안들리던 영어...;; 어쨌든 살아가야하니 일도 하면서 제가 제일 자주 쓰는 문장은 " Pardon..? I'm sorry..? Could you speak again more slowly..?"이 세 문장일꺼예요. ㅎㅎ 외국에 처음 살아보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과 공부하거나 일하는게 처음도 아닌데 유독 영어권 나라 사람들 앞에선 부끄럽고 떨리고 아는문장도 말을 더 못하더라고요. 속도가 빠르기도 하고, 악센트, 인토네이션, 다양한 구어체 등이 합쳐지면서 비영어권 사람들과 영어로 대화하던 것과는 전혀 다른 실.......

이스라엘의 새해는 1월이 아니라고? 로쉬하샤나!(feat.대속죄일) [내부링크]

우리가 쓰는 그레고리안력으로 지금 이 글을 쓰는 시간 기준으로 이틀 뒤인 (9월 18일) 이스라엘은 새해를 맞이합니다. 참 신기하죠~ 9월에 새해라니! 유대교가 중심인 이스라엘은 유대력을 사용하기 때문이예요. ( 유대력이 뭐야.. 궁금하신 분들은 밑의 블로그에 들어가시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 저는 위의 내용들이 머리 아프더라구요. c 그냥~ " 이스라엘은 참..여러가지로 독특하고 신기한 나라야.. " 라는 생각이 더 커요. 그러나 첫번째 이방인 생활을 시작한 나라라 그런지 애정이 있지요. 무튼 이 새해를 히브리어로 '로쉬 하샤나' 라고 부르는데요, 로쉬(head) 하(the) 샤나(year)= 직역하면.......

미국마트 트레이더조 간식 추천 [내부링크]

미국에서 트레이더조 마트가 가까이 있는 동네에 살면 행운이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은 적이 있어요. 흠.. 근데 전 어딜가나 트레이더조가 보이던데~^^; 달라스포트워스 지역엔 제법 많은 것 같아요~ 저희집에서도 차로 10분거리에 있답니다. 트레이더조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유기농,아기자기함, 친절한 직원들, 재미있는 이벤트(물건들 사이에 인형을 숨겨놓고 아이들이 찾아오면 캔디를 줌..ㅎㅎ저도 한번 과자 받았어요 난 으른인데..ㅎㅎㅎ ) 신선함, 근데 가격은 저렴함!" 입니다. 그래서인지 딱히 뭘 사지 않아도 트조에 가면 기분이 좋아요. 무튼 트조에서 제가 사먹는 최애간식들 소개합니다:) 1. 비건 코코넛칩 원래 코코.......

미국에서 한국으로 선물 택배 보내기(feat.코스트코 영양제) [내부링크]

미국에 와 처음으로 명절(추석)을 맞이하면서 한국에 있는 양가 가족들에게 간소한 선물을 보내기로 했다. 이스라엘에 살때는 한국에 없는 제품도 있고 특산물도 있어서 무슨 선물을 보낼까에 전혀 고민거리가 되지 않았는데~ 미국엔 그닥 특이한게 없고, 또 한국에서 다 구할 수 있어서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결국 흔하디 흔한 영양제를 보내버림..ㅎㅎ 벌써 보낸지 2주는 된거 같은데 아직 도착 소식이 없는거 보니 명절도 끼고 해서 시간이 좀 걸리나 보다. state마다 다르겠지만 텍사스가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그런지 영양제 10통씩 보내도 부담되는 가격이 아닌데 문제는 한 택배당 최대 6통씩 밖에 못보낸다기에 종류를 나름 고민해.......

피아노타임 : 지코 아무노래, 아무렇게나 쳐보기 [내부링크]

원치 않아도 주중에 제가 제일 많이 듣는 노래가 있다면 바로 지코의 '아무노래' 다. 대체 한류의 인기는 어디까지인지. 자꾸 맴돌아서 앞부분만 들리는대로 쳐봤는데 단순코드가 쭉 반복되는 패턴이다. 플랫이 많이 붙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익숙해지면 어렵지 않고 오히려 단순쓰!

미국갈때 한국에서 꼭 챙겨간 물건 BEST 3 [내부링크]

첫번째 이방인 생활의 나라, 이스라엘에선 다른거 생각할 거 없이 90% 먹을것만 챙겨갔다. 먼저 3년 넘게 살고 있던 남편의 조언이 먹을게 최고다! 특히 고춧가루는 많을수록 좋다고... 라면은 생일때만 먹을만큼 귀한거니 최대한 많이!!!! ( BUT 나의 이스라엘 생활 2년차때쯤 아시안마트에 불닭볶음면이랑 삼양라면 입성하심ㅋㅋㅋ) 이스라엘은 코셔를 지키기 때문에 한국인 입맛에 맞는 음식의 재료가 좀 한정되어 있다. 한인마트가 뭔가요~아시안마트 꼬딱지만한거 하나 있는 곳. 잠깐 여행으로 가서 여기 음식을 먹으면 맛있다고 느낄수도 있겠으나, 한식파 부부에겐 별로 먹을게 없었다.. 두번째 이방인 생활중인 미국 사실 미국으로 올때.......

인앤아웃보다 맛있는 햄버거 만들어먹기 (feat.코스트코 장으로만!) [내부링크]

저는 양념이 흥건하게 넘치는 햄버거를 좋아하는지라 미국식 햄버거들이 좀 드라이하게 느껴집니다. 미국에 오니 사방팔방으로 햄거버집들이 참 많은데요~ 우리에게 익숙한 맥도날드, kfc, 버거킹을 비롯해 다양한 이름을 가진 버거집이 정말 많더라고요. 개중 그나마 입맛에 맞는 햄버거는 인앤아웃버거 인데요, 일단 메뉴가 단촐하고 감자튀김도 그자리에서 튀겨서 줘서 맛있어요. (근데 왜 항상 버거안에 양파를 넣을건지 말건지를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무튼 남편이 지인분의 집에 잠깐 갔다가 간식으로 햄버거를 얻어먹고 오고선, 너무 맛있었는지 우리도 집에서 해먹자며! 가격도 만들어먹는게 훨씬 싸다고 저를 꼬드겼어요. ㅎㅎㅎ 손.......

웹툰리뷰/ 30대도 즐겨봅니다. (feat.극히 주관적인 추천웹툰) [내부링크]

고등학생 때였나? Daum에서 연재하던 강풀의 작품을 시작으로 웹툰의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었어요. 중학생때까진 만화를 책으로 빌려서 봤는데 어느 순간 디지털화가 되더니 집에서 마우스 클릭만으로, 또는 스크롤바를 내리며 편하게 보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죠. 이런 첨단문명시대에 살아가다니~행운입니다. 제 하루의 끝은 웹툰과 함께 마무리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랍니다. ㅎㅎ 하루를 마치고 침대에 누워 네이버 베스트도전부터 시작해 정식연재, 다음웹툰, 인스타툰까지 요일별로 쫙 돌고나면 1시간 순삭. 근데 그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또 유익한 면도 있어요. ㅎㅎㅎ저는 꼭 고전이나 인문학류의 책들만 유익하다고 생각하진 않거든.......

99%죽을뻔한 상황에서 살아난 생존자들 [내부링크]

TV나 인터넷 뉴스에서 보는,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적같이 살아난 스토리는 비단 오늘날뿐이 아닌 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의 감탄과 관심을 자아냈습니다. 현대에선 이런 생존자들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긴 하지만 일회성 뉴스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옛날에는 오랫동안 전해져 전설처럼 회자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해요. 일찍이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기적의 생존 스토리'의 이야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장례식을 두 번 치른 남자 - 매튜 월(영국) 1571년 잉글랜드의 한 마을에서 결혼을 앞둔 농민 매튜 월이 죽었습니다. 장례식은 곧바로 진행됐으며 고인의 친구들이 관을 안고 지역 교회를 향해 걸어가고 있었.......

LG코드제로 A906SM 청소기 사용중 리뷰 [내부링크]

무려 중고건조기보다 비싼 LG코드 제로 청소기를 질렀습니다! 그동안 월마트에서 산 30불짜리 장난감 같은 청소기를 썼었는데요, 이사온 집은 거실을 제외하고 방엔 전부 카펫이 깔려있어서 큰맘 먹고 샀어요. 중고로 다이슨v7을 살까 했는데 미국에 오래 있을것 같아서 청소기만큼은 새제품으로 사도 되겠다 싶었거든요. 자주 가는 코스트코에 다이슨을 제치고! 자랑스러운 LG청소기가 앞에 진열되어 있어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답니다. 전 이런거에서 한국인 부심을 느낀다는..ㅎㅎㅎ 저는 무선 청소기를 처음 써봤어요. 그래서 다른 제품들과 비교자체를 못하겠는데 너무너무 만족도가 높습니다. 일단 가볍고요! 디자인 얄쌍하니 고급지고, 먼.......

유대인의 유월절 풍경(feat. 전세계에서 견학오는 사마리안의 유월절) [내부링크]

이스라엘에서 유월절(פסח) 은 가장 중요한 명절이면서 또 가장 휴일이 긴 명절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유월절과 더불어 무교절이라는 명절이 바로 이어서 일주일동안 이어지거든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이 유월절이 되기전에 집에 있는 누룩을 다 제거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보통 유월절을 기준으로 앞뒤 일주일씩을 더해 기본 3주를 쉬어요. 이 누룩을 제거한다는게 생소한데요~ 쉽게 생각하자면 대청소하는 것과 같아요. 집안 곳곳에 누룩이 묻은 것들을 다 내버리고 ,불태우고 하면서 청소를 합니다. 유대교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스라엘은 성경의 구약을 경전으로 믿는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 이집트 왕자나, 십계를 아시는 분이라.......

민초덕후가 맛본 민트초코 요플레(feat.Chobani 초바니) [내부링크]

미국엔 참 다양한 요플레, 그릭요거트 등이 파는것 같아요. 초보 이방인인 저는 어떤 마트를 가든 냉장실 몇칸을 차지하는 요거트의 종류를 볼때마다 놀랍니다. 각 마트마다 자체 요거트들도 많고 브랜드들도 많은데요~ 그중 '초바니' 라는 브랜드가 있답니다. 요거트 종류가 많다 보니 맛도 굉장히 다양한데 민트초코맛은 이 브랜드에서 처음 봤어요. 제가 또 민초덕후거든요. 베스킨라빈스 쿼터사이즈 민트초코만 담아서 먹는 사람?! 접니다. 하핫:) 그래서 너무나 반가운 마음으로 당장 집어들었어요. 요플레 식감으로 민트초코맛이라니.. Flip 버전과(우리나라 비요뜨처럼~토핑이 따로 들어서 넣어먹는 것) 일반 버전이 있었는데 저.......

달라스 한인타운 -무봉리 순대국 vs 아줌마 순대국 [내부링크]

난 순대국을 즐겨먹지 않지만, 해외생활을 오래한 남편의 향수음식 no1은 순대국인데 이스라엘에서 미국으로 옮겨와 그야말로 행복함을 누리고 있는중이다. "한인마트도 있고, 한인식당도 이렇게 많다니~ 역시 천조국답군!" 하면서..ㅎㅎㅎ 아무튼 달라스 한인타운(캐롤튼)에 가면 항상 '아줌마'라는 식당에서 순대국을 먹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무봉리 순대국 식당에 가서 먹어봤다. 코로나때문에 식당 안에서 먹는것이 조금 걱정되긴 했는데 생각보다 더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안심이 되었다. 밖에서 볼때보다 내부도 크고 깔끔했고, 또 우리 한인들은 마스크도 잘 쓰고, 세정도 잘 하고, 청결하니께!! 셀.......

미국버전 당근마켓! 오퍼업(offer up)중고거래어플 [내부링크]

한국에선 당근마켓이 아주 핫한데 미국에도 당근마켓과 비슷한 '오퍼업' 이라는 어플이 있다. 저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자잘하게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느라 사용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쓰는 후기. 다양한 인종이 사는만큼 별의별 물건이 다 올라오기도 하고, free 물건들도 종종 올라온다. 땅덩이가 무지하게 넓은 미국인만큼 자기가 사는 지역에서 거리를 좁혀 알아볼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난 주로 10마일로 좁혀놓고 보는 편. 한달에 한두번 달라스로 나갈 때는 30마일로 넓혀서 알아보기도 한다. 이동거리에 맞춰 심심할때마다 중고어플 보는 재미가 쏠쏠하하다. 거리를 좁혀서 알아봄에도 1초 단위로 쑥쑥 올라오는걸보면 미국.......

왜 애플파이는 미국의 소울푸드가 되었을까? [내부링크]

1902년 뉴욕 타임즈에 다음과 같은 글이 게재되었습니다. "애플파이는 우리나라의 힘과, 뛰어난 산업 설립의 비결이며 또한 우리나라의 번영이다. 이는 영웅의 음식이며 먹지 않는 사람은 영원한 약자이다." 꽤 강렬한 문장이지만 미국인의 애국심과 소박한 감정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글이랍니다.^^ 애플 파이의 향기가 미국의 부엌이라고 할만큼 우리가 김치를 소중한 전통 음식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것처럼 미국의 소울푸드가 애플파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이해가 되는 문장이예요. 사과의 원산지는 중앙 아시아 부근인데 재미있게도 가장 오래된 애플파이 조리법은 1381년 영국의 요리책에 적혀있다고 합니다. 미국도 미국 출.......

2월 텍사스 샘스클럽, 한인마트 장바구니 [내부링크]

샘스클럽 그루폰에서 샘스클럽 카드를 사면 그 금액만큼 기프트 카드로 돌려준다길래 냉큼 신청해서 다녀왔다. 그니까 어차피 장 볼꺼 생각하면 공짜인 셈. 사실 샘스엔 관심도 없었는데 돼지목살이 엄청 저렴하고 맛있다며 어디서 주워들은 정보 딱 하나의 이유만으로 다녀왔다.c 첫 느낌은 코스트코랑 비슷한데 작고 덜 깔끔한 느낌. 나에겐 기승전 코스트코가 쵝오! 갤러리아 한인마트 H마트 가는 길에 한번 들림! 내사랑 불닭볶음면 여전히 세일하는지 궁금해서~ㅎㅎ보통 할인품목은 달사람 세일정보에 올려놓는데 불닭 정보는 안나와있는데 이유가 있나? 혹시나 들렀는데 꺄오!! 계속 3.99에 파는중이었다. H마트 한인마트들 중에 제일 많.......

왜 13일의 금요일은 불길한 날로 여겨질까? [내부링크]

13일의 금요일에는 "나쁜 일이 일어난다" 라는 괴담, 한번쯤 다 들어보셨을꺼예요. 심지어 영화로도 많이 나왔는데 밑의 영화는 기괴한 가면을 쓴 살인마 제이슨이 야영장에 온 남녀를 차례로 살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답니다. 이렇듯 13일의 금요일은 공포스럽고 불길한 날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 이유를 찾아보니 꽤 흥미로웠습니다. 물론 믿거나말거나 전승이지만 그럴~듯 해요. ㅎㅎ 왜 금요일이 불길한 날로 여겨졌을까? 1. 서양에서 금요일은 T.G.I.F(Thanks God Its Friday) 라고 하여 젊은이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즐기는 문화가 있지만 기독교인들에게 전통적으로 금요일은 불길한 날로 여겼던 전승이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고작 하루 2시간 공부하는게 왜이렇게 힘들어?(초급자 영어책 추천) [내부링크]

아침에 조금 일찍 일어나(일찍 일어나봤자 7시;) 2시간은 자기계발을 하리라 마음먹은지 어언 한달째...,,,...현재 나에게 자기계발이란건 영어공부와 블로그로 기록하는 정도로 볼 수 있는데 그중 영어공부는 정말 평생의 숙원ㅠ.ㅠ 그러나 각잡고 공부를 못하고 중.. 아니 안하는 중이 맞다.이런저런 공부에 필요한 소스들도 많이 얻어놓고, 책도 많고, 인강도 결제했었고(반만 들었는데 기간 끝나버림), 외국인들 상대로 알바도 하겠다, 모르면 물어볼 수 있는 문법박사 남편도 있겠다, 그냥 맘먹고 공부하면 실력 쑥쑥 늘어야 정상인 환경=>미국에 살고 있는데 뭥미?c어영부영 하다보니 미국에 온지 1년이 후딱 가버렸고 &quo.......

텍사스의 겨울을 맛보는중~눈이 또 오네! [내부링크]

지난달 텍사스에 온 눈이 4-5년만에 처음 온거라는데 딱 한달 된 오늘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하얗게 눈이 내린다. 그러나 너무나 안타깝고 슬프게도 텍산 사람들은 이런 빙판길 운전에 익숙지 못해 이틀 전 아주 큰 사고가 났다. 심지어 한국기사에도 뜨던데..여기 고속도로는 우리집에서 20분 거리밖에 안되고 자주 다니는 곳이다. 굳이 빙판길이 아니어도 하이웨이 사고는 흔하게 봐오는데( 여기 운전이 너무 험악ㅜㅜ)이렇게 큰 사고는 처음 보는것 같다. 이 사고가 일어난 다음날 일을 하러 갔을때 온통 다 이 얘기들 뿐이었다. 무섭고 안타깝고...더 이상 이런 사고는 일어나지 않길.요즘 날씨가 갑자기 너무 추운데( 지.......

미국 카페 브이로그 kathy의 영상을 보며 [내부링크]

미국 카페 영어로 검색하다 알고리즘에 이끌려 한 영상을 보기 시작했는데 그자리에서 모든 영상을 다 봐버린 유일한 유투버가 있다. 한 2주전이었나, 처음 봤을때는 구독자수도 만명 정도 였던것 같은데 갑자기 7만명이 넘어버렸고 특히 밑의 이 영상은 무려 100만뷰를 찍었다. 채널의 전체 영상도 많지 않고 시작한지도 얼마 안된것 같은데 말이지!근데 사랑받는 이유를 너무 잘 알것 같아. 사람 자체가 너무 러블리하고 고객 한명한명에 대한 진심이 느껴진다. 확실히는 모르겠으나 댓글로 유추해보면, 미국에 처음엔 유학생으로 가서(남편이 신학생이고 em pastor로 섬기시는듯) 결혼해 쌍둥이도 낳아 키우고 카페도 운영한지 몇 년 된.......

눈와서 신난건 잠깐, 재난 선포된 텍사스 [내부링크]

아니 이게 무슨 일이지? 이정도 눈이 온다고 재난선포까지 될 일인가 싶었는데 지난 일요일부터 쭉 집안에서 갇혀있는 상태다.차를 운전해서 나가야 마트도 가고 할텐데.계속되는 영하 날씨+ 눈이 녹지 않아 길이 매우 미끄러워 운전불가 +이런 사태가 30년만에 처음이라는 사막지역 텍사스라 대비책이 부족해서 stuck at home 하는 상태 + 집에만 있어야 하는데 전력부족으로 인한 잦은 정전, 가스 끊김, 동파 등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중이다. 알바하는 몰도 지난 일욜부터 문을 닫아서 강제적으로 쉬는 중이고 남편 학교도 문을 닫았다. 아마 텍사스 전체 모든 학교 다 문닫았을듯? 문 열어도 온라인으로 수업하면서~온라.......

2020년을 보내며 [내부링크]

2020년 1월에 미국에 왔으니 이제 딱 1년이 되었다. 1년을 되돌아보니코로나도 터졌고 여러모로 적응해야 할 어둠의 시간도 보냈지만 뒤돌아보니 참 감사뿐이다. 정착하기까지 여러 지인분들의 도움도 있었고 이리저리 몸으로 뛰며 배운 것들도 많았다.또 가장 큰 수확이자 뿌듯함은 바로 이 블로그를 시작한거였다. 블로그로 지나온 삶, 느낀 것들, 나누고픈 것들까지 기록하다보니 정리가 되었고 소중한 공간이라는 느낌이 생겼다. 아주 먼 훗날에도 일기장 펴보듯 재미있겠지? 나에겐 소중하지만 남들에겐 그저 하찮은 일상 블로그일뿐이데도 최대 500만원을 주겠다며 팔라는 메세지들이 오는걸 보니 1년동안 열심히 쓰긴 썼나보다.( 안.......

한국에서 미국 EMS 택배받기 (feat.마스크) [내부링크]

지금은 미국에서도 얼마든지 마스크를 구할 수 있지만 서서 일하며 손님을 응대해야 하는 일을 하는 저는 마스크의 재질이 참 중요함을 느낍니다. 장시간 마스크를 쓰고 있는것도 힘든데, 되도 않는 영어로 말까지 해야하니 얼마나 답답하던지...ㅠㅠ 일터 내에도 일회용 마스크가 항상 구비되어 있고 저도 집에 일회용 마스크들을 잔뜩 구매해놔서 그동안은 매일 하루에 하나씩 쓰고 버리고 하는 나날들이었어요.근데 어느날부터인가 이 일회용 마스크를 끼기만 해도 얼굴이(정확히 코와 인중부분)이 간지럽고 숨만쉬어도 재채기를 하게 되는 등 너무 불편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한국에서 가족들이 몇번이나 마스크 보내줄까? 말을 했.......

타국살이중 너무 먹고싶은 최애 한국간식은 [내부링크]

바로 크라운제과의 참쌀선과!이 과자의 제대로 된 이름을 잊어먹어서 네이버에 초록색 껍질, 짭조롬한 쌀과자, 쌀과자랑 비슷한데 길쭉한것 등등으로 검색하다가 이름을 알게 되었다. 참쌀선과~너의 이름을 절대 잊지 않을테야. ㅎㅎㅎ내가 사는 곳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한인마트가 5개 정도 있고 얼마든지 한국식품을 구할 수 있지만 이 과자는 갈데마다 정말 단 한번도 못봤다.비슷한 짝퉁은 팔지만...난 오직 오리지날 이 과자를 원해!!!!간식에 진심인 편..c그러나 여긴 어디? 아마존의 나라 미국이다.심지어 영어도 아닌 한국말로 "참쌀선과"라고 쳤는데 바로 나옴.ㅎㅎ 없는게 없어요.아니 근데 가격이.......

DMV / 운전면허 갱신하고 온 후기(feat.이번엔 증으로 받고싶다) [내부링크]

작년에 미국에 오자마자 차를 사고 DMV부터 가서 운전면허증을 만들었다. 텍사스주는 한국 면허증이 있으면 따로 시험을 치치지 않아도 교환할 수가 있어요!웃긴건 남편이랑 똑같이 가서 신청했는데 나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실물 영접을 못했다는 것. 아니 이스라엘에서도 내껏만 안오더니~여기서도 그러네..무튼 한두달이 넘어가도 면허증이 안와서 DMV에 찾아가려 했지만 코로나 똬악 터지면서 그냥 stay at home하다 오늘까지 시간이 지나버렸다.보통 학생비자로 운전면허증 신청할때는 기본 5년 준다던데 작년부터 법이 바뀌었는지 우린 1년씩만 받았다.다음주가 벌써 갱신 날짜 마감이라 오늘 후다닥 다녀옴.근데 세상에.......

갤노트10펜으로 캘리그라피st 쓰기 (feat.풍경달다) [내부링크]

캘리그라피라고도 말하기 민망하여 st 란 말을 덧붙였습니다. 촌스럽게 노트 시리즈를 처음 써본 1인... 신기해서 펜 가지고 잘 놀거든요. c 갤노트로 그림이나 글씨를 써서 네이버 OGQ 스티커를 만들어보고 싶은데 생각만 하고 아직 도전은 못하고 있는 중입니다. 창작하시는 분들 보면 참 부럽고 대단하게 느껴져요 :)무튼 위의 구절은 정호승 시인의 '풍경달다' 라는 시의 한 부분이예요.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으나 이 구절을 본 후 마음에 들어 외워서 자주 쓰곤 했답니다.운주사 와불님을 뵙고돌아오는 길에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풍경을 달고 돌아왔다먼 데서 바람 불어와풍경 소리 들리면보고 싶은 내 마음이찾아.......

CG같은 태풍전야 텍사스 하늘 [내부링크]

어제 코스트코를 가는데 하늘이 태풍전야를 예고하듯 너무나! 웅장하더군요. 요즘 허리케인이 와서 텍사스의 다른 지역들은 피해를 많이 입었다는데 다행히 제가 사는 지역인 DFW(달라스포트워스)는 허리케인 피해는 없답니다. 자연재해는 정말 무서운것 같아요. 어떻게 내 힘으로 제어할수가 없으니..ㅜㅜ 한국도 태풍소식이 많던데 큰 피해 없이 잘 지나갔음 하는 바람입니다. 2020년은 참 다사다난하네요.무튼 저런 하늘을 보고 코스트코로 달려가면서, 우리 장 다보고 집에 갈때 비 겁나 오는거 아냐..쫄딱 생쥐되겠네.. 했는데 말이 씨가 되었어요.c장을 볼때부터 천장에서 미친듯한 빗소리와 태풍소리가 들리더니...주차장을.......

해외살이, 미용 기술 있는 사람이 최고인듯. [내부링크]

외국에 사는 사람은 공감하려나 모르겠다. 돈과 시간과 여유가 넘치는 분은 미용실을 가는게 쉽겠지만 나같은 쭈그렁이는 외국에서 미용실 한번 가는게 쉽지가 않다는걸..c그래서 이스라엘에 있는 동안엔 귀신처럼 머리를 길렀고 2년정도 지나 체코에 여행차 갔을때에야 한인미용실을 찾아 한번 잘랐더랬다. 축복받은건지(?) 난 머리도 엄청 빨리 기는 편인데다가 숱도 엄청난 1인..이스라엘에선 한국에 가서 하고 싶은 일 1위가 미용실 가는 것일만큼 산발에서 벗어나고픈 맘이 간절했다.그리하여 귀국하자마자 공항에서부터 미용실 예약해놓은 나!!ㅋㅋㅋㅋ집에서 가까운 곳에 평이 좋은 미용실을 예약하고 C컬 펌과 함께 머.......

나도 디지털노마드? 쿠팡 파트너스! 귀여운 첫 수익금. [내부링크]

일상 기록형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알게된 "쿠팡 파트너스" 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어요. 아무것도 모르던 제가 글쓰기모임을 통해 블로그로 일상을 기록해야겠다고 마음 먹었고, 그러다 제휴마케팅이란 단어도 듣게 되었죠. 사실 너무 광범위하고 어려워서 도전할 엄두도 못냈었어요. 그런데 수많은 제휴마케팅중 쿠팡파트너스는 해볼만 하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쿠팡 파트너스가 뭔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제가 어떤 상품을 소개하며 쿠팡 링크를 걸고 => 그걸 본 사람이 클릭해서 구매하면=> 저한테 일정의 수수료가 들어오는게 쿠팡 파트너스랍니다.이 쿠팡 파트너스.......

미국에서 가볼만한 체인점,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내부링크]

텍사스에 산지 반년이 넘어가는 지금 도넛이 질려(?) 베이글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집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유명한 체인점인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카페가 있더라구요. 도넛보단 가격이 있는 편이지만, 빵이 쫀득하다고 해야 하나요 자꾸 생각나서 이틀에 한번꼴로 먹고 싶은 맛? ㅎㅎㅎ(보통 베이글만 1.5불~3불 사이예요.) 아침식사를 도넛&커피로 하는 텍사스의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이른 새벽부터 문을 여는 도넛집, 베이글집, 커피집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뭔가요~ 삶을 영위하는 의식주중 중요한 '식'을 차지해서 그런지 빵집들은 항상 사람들이 많아요. 텍사스주가 제일 확.......

예루살렘에서 가볼만한 불탄 집(Burnt House) [내부링크]

예루살렘의 올드시티 안은 다 연결되어 있지만 4개의 쿼터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중 통곡의 벽과 가까운 유대인 쿼터에 '불탄 집 (번트 하우스)' 라는 곳이 있어요. 놀라운 고고학 발굴 중의 하나로 여겨지는 이 불탄 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AD70년 예루살렘이 멸망할 때 같이 불에 타 폐허가 된 집입니다. 제 2차 성전시대, 유대인의 처절했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한 집인만큼 박물관으로 지정된 곳이예요. 무려 1세기의 집 잔해가 남아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이 작은 박물관은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는 구조입니다. 계단을 따라 있는 판넬에는 탈무드와 1세기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가 쓴 '예루살렘과 성소.......

오늘 하루도 걱정없이, 영어( 바른독학영어 유진쌤의 책) [내부링크]

제목을 보자마자 바로 읽어버린 책입니다. 오늘 하루도 걱정없이, 영어라니. 저는 미국에 살며 영어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왜이렇게 원어민 앞에서 작아지는지..아는 말도 제대로 소리내어 못할 땐 정말 쭈구리 같은 느낌에 한없이 위축되곤 합니다. 원래 못해도 자신감 있게 내뱉고 아무말대잔치 하던 사람이었는데 이상하게 미국으로 오니 꿀먹은 벙어리 단지처럼 되는지 모르겠다는!간단한 말도 지레 겁먹어버리는 제가 정말 답답하고 미칠 노릇이예요. 창피한 영어썰들..ㅠ 나중에 하나씩 풀어볼께요.이렇다보니 관심가는 영어에 관련된 유투브나 책은 다 보는 편인데, 유진쌤도 제가 구독해놓고 보던 유.......

UFO탐지기도 판다고요? 아마존의 특이하고 신기한물건 6가지 [내부링크]

아니 진짜 아마존 쇼핑세계는 왜이렇게 재미나죠? 미국 사이트에서 보고 재미있어서 가져왔어요. 아마존에 검색하면 실제로 다 나오는 물건들입니다. 링크도 같이 걸으려고 했는데 웹사이트로 빠질까봐 이미지로 대체합니다! 1. 늑대소변100% 순늑대소변이래요.이 소변을 이용해 집에서 원하지 않는 생물 or 동물들을 막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야생동물이 많은 미국 하우스들에서 사용하는것 같아요. 바선생도 막아줄려나요. ㅎㅎㅎ 그런다해도 늑대소변을 집안에 뿌리기는 싫으니 전 패스..2. 탱크돈만 있다면 아마존에선 나만의 전용 전투 탱크를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ㅋㅋ그런데 어디다가 두나..? 앗 지금 확인해보니 품절이네요. .......

컴팩트하고 가벼운 아수스젠북14 사용중 리뷰 [내부링크]

저는 노트북이 2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지금 구하지도 못하는 레노버 x230 타블렛 노트북이구요, 하나는 아수스젠북14 예요. 레노버는 지금처럼 펜슬을 사용할 수 있는 아이패드나 갤탭 등이 나오기 전! 와콤펜을 사용할 수 있는 레노버를 구입해서 공부하던 남편의 추억이 담긴 놋북인데요~ 조립형이라서 무려 10년도 넘었는데 i7cpu, 8gb 메모리, 220기가 SD를 장착하고 있답니다. 이스라엘에서 제가 쓰다가 아수스젠북을 하나 더 구입하면서 중고시장에 팔려고 싸게 내놨는데 아무도 연락이 없어요..ㅜㅋㅋc외관도 멀쩡하고 화면도 돌아가고 펜촉감도 진짜 좋은데 그냥 화석처럼 가지고 있어야 하나 봅니다...아수스 젠북 후기를 쓰.......

꾸준한 초보 일상블로그, 3개월차 애드포스트 수익은? [내부링크]

어느덧 애드포스트를 단지도 3개월을 지나고 있습니다. 꾸준히 포스팅을 했더니 비루한 블로그도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애드포스트 금액도 2배로 올랐네요. 하핫 그래도 넘나 귀여운 금액,바로 공개합니다. 13,165원으로 지난 달보다 2배 넘게 올랐어요. 저처럼 주제가 중구난방인 일상블로그는 방문자수도 낮아서(일평균 100~200명)별 기대를 안하는데 그래도 매달 확인하는 재미가 있네요. 그런데 가끔 블로그를 보다보면 글도 많고 방문자 수도 높고 한 마디로 최적화되어 보이는 블로그가 애드포스트도 없는 경우를 종종 보는데 왜 안다시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취미로 한다해도 보상이 있으면 더 으쌰으쌰!하게 되는데 말.......

미국의 하이마트, BEST BUY 전자제품 파는 곳(feat.로지텍 마우스) [내부링크]

밥은 굶어도 장비는 좋아야 한다는 박사생(남편) 의 공부 환경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엔 키보드와 마우스를 바꾸러 베스트바이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쓰는것도 제 눈엔 멀쩡해보이는데 굳이 사아햐나? 싶었지만 효율성이 높은 걸로 써야 한글자라도 더 책을 읽고 정리할 수 있다는 말에 그냥 넘어갔어요. 가끔 이런 장비나 책 외에는 사는것도 없고 맨날 앉아서 공부만 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으니까요. 대신 원래 쓰던 마우스와 키보드는 파는 조건으로요.c 저희 남편은 무슨 물건이던지 굉장히 깨끗하게 관리해서 쓰는 편이라 중고로 사는 분들은 거의 새것과 마찬가지.. ㅎㅎ무튼 베스트 바이에서 출시.......

인간의 관점으로 보는 귀여운 동물들의 10가지 흥미로운 사실 [내부링크]

우리 모두는 고양이가 높이 점프할 수 있고, 강아지가 냄새를 잘 맡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때때로 그들의 능력이 얼마나 놀라운지 알아채기가 어렵습니다. 재미있는 10가지 동물들의 초인적인 능력을 살펴볼까요:)1. 고양이의 점프력타워캣 꼭대기에 앉아있는 고양이를 보는건 흔한 일입니다. 잘 알려져있다시피 고양이들의 점프 능력은 굉장한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정지상태에서 자신의 키의 5배까지 수직 점프를 할 수 있으며, 뛰어난 고양이들은 평균 3층 건물의 지붕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해요. 2. 개미의 운반력개미의 종에 따라 다르지만 이들은 자신의 몸무게의 10배에서 50배에 다른 물체를 어디든지 옮길 수 있습니다.......

사형수의 최후의 만찬은 왜 시작되었나? [내부링크]

누구나 잡담에서 "만약 내일 죽는다면 마지막으로 뭐가 먹고 싶어? "라며 이야기 해본 경험이 있을꺼예요. 마지막으로 택하는 음식은 꼭 그 사람의 인생을 상징하는 것처럼 느껴지곤 합니다.오늘날엔 전세계적으로 사형제도 자체가 폐지되는 흐름입니다. 미국에서는 주에 의해서 사형이 폐지된 곳도 있고, 텍사스주와 같이 사형제도는 있어도 최후의 만찬은 진행하지 않는 주도 있어요. 텍사스 주가 최후의 만찬을 그만둔 사건이 있어요. 2011년, 살인범' 제임스 버드 주니어' 를 사형시킬 때 당국이 원하는 마지막 식사를 그에게 물었다고 합니다. 돌아온 그의 대답은,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은 치킨 프라이드.......

디지털피아노 롤랜드 fp10 오디오인터페이스 연결해 녹음하기(feat.유희열의 작은별) [내부링크]

애증의 fp10건반!최대한 노이즈 없이 녹음해보고 싶어서 저렴한 오디오인터페이스(베링거 uca202)를 이용해 녹음해봤습니다. 베링거를 구하는게 좀 오래 걸렸네요. 미국이라 구하기 쉬울줄 알았는데 제품이 없어서 한국에서 받았다는..흠.. 헤드폰을 끼고 들으면 소리가 큰데...왜 그냥 들을땐 작고 먹먹하게 들리는지 모르겠어요.(audacity로 녹음)바깥소리가 안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노이즈도 있고요.다음주면 이사를 가게 되는데 다 정리하고 난 후 제대로 녹음해봐야겠어요. 유희열 버전의 작은별~ 연주 자체는 너무 쉬운데 예쁘게 잘 편곡된 곡이랍니다. 초보자가 치기에 좋아요.

크리스마스가 뭐야? 이스라엘은 해피하누카! (feat.빛의축제) [내부링크]

저는 미드를 참 즐겨보는 편인데요~ 어떤 미드를 보던지 항상 유대인(Jewish) 에 대한 편견을 희화화 한다거나 또는 유대인의 명절이 언급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하누카'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본 것 같아요. 항상 크리스마스와 비교되어 나오거든요.유명한 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에서도 '크리스티나 양' 역할을 맡은 조연이 유대인으로 나오는데요, 크리스마스 얘기가 나올 때 본인은 유대인이라 하누카를 지킨다고 말하는 장면도 나왔답니다.하누카란? c- 아주 간단하게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예루살렘의 두 번째 성전이 재건된 것을 기념하는 유대인의 축제입니다. 자세한 하누카의 역사와 배경이 궁금하신.......

40년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한 엄마가 딸에게 보내는 심리학 편지 [내부링크]

오랫동안 병원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에겐 해주었지만 정작 사랑하는 딸에겐 해주지 못한 말들을 담은 책입니다. 40년간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 통찰, 교훈을 통해 엄마로써 딸에게 해주고 싶은 37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있는데요,딸이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고, 거기서 직장을 잡고, 또 결혼을 하겠다고 했을 때 문득 깨달았다고 합니다. 정작 딸에게는 해주지 못한 말들이 많다는 것을요.읽다보면 좋은 문구들은 새기면서 마음을 건강하게 단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 마음이 건강해야 행복해지고 타인의 말과 행동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으니까요. 심리학 책들이 그렇듯, "말이야 쉽지 다 뻔한 대안들!&q.......

5개월동안 꾸준히 이노시톨 복용한 후기(feat.불규칙한 생리주기가 잡히다) [내부링크]

미국에 와서 제일 신경쓰는 일은 '아프지 않기' 입니다. 왜냐구요? 가난하니께..ㅎㅎㅎㅎㅎ그래서 각종 영양제를 남편과 함께 밥보다 더 챙겨 먹고 있어요.밑의 글은 미국 생활 초반에 썼던 영양제 (코스트코나, 아마존에서 구입한 것들) 인데요, 이미 다 먹고 또 사와서 계속 먹는 중입니다.저렴한걸로다가!ㅋㅋ 아무튼 그 중에서 제가 제일 효과를 봤던 이노시톨에 대해서 조금 더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생리주기가 진짜 불규칙하고 긴데 정상주기로 돌아온게 너무 신기해서요. 저같은 사람들은 다낭성증후군을 겪는 사람이 많다면서 이노시톨을 추천해주던데 전 그때 "다낭성증후군이 뭐임? 완전 처음 듣는 단.......

할랄음식과 코셔음식의 차이점 [내부링크]

할랄(halal)이라는 용어는 '이슬람 율법에 의해 허용됨' 또는 '허용됨'을 의미하는 아랍어에서 유래했으며 이슬람 종교가 섭취할 수 있는 식품에 적용되는 말입니다.마찬가지로 코셔는 '적합하다' 또는 '적절하다'는 뜻을 가진 단어로서 유대 율법에 따른 음식법이지요. 할랄과 코셔가 아니면 모두 부정한 음식으로 간주되어 먹지 않습니다.둘 다 공통적으로 부정하게 여기는 음식은 대표적으로 '돼지고기'가 있어요. 돼지고기의 성분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식은 다 안돼요. 식사가 코셔로 간주되려면 육류와 유제품이 섞이지 않아야하며 각 음식에 따라 다양한 도구, 기구, 접시 및 팬.......

벌써 9년차 라섹수술 후기 [내부링크]

제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이 있다면 바로 라섹수술을 한 거예요. 유전 탓인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안경을 썼었고, 중학교에 들어가는 순간 렌즈 생활이 시작되었었죠. 시력이 점차 나빠져 -8까지 떨어지면서 안경과 렌즈가 없으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정도였어요.아침에 일어나면 더듬거리며 안경찾고, 학교갈때 렌즈꼈다가 집에오면 다시 안경쓰고.. 그런 날들이 20대 중반까지 반복되었습니다. 렌즈도 주기적으로 바꿔줘야 하니 돈도 많이 들고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그러다 사회인이 되었고 큰 맘 먹고 라식 혹은 라섹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떤 수술이 나한테 맞을지 검사를 하기 위해선 1주일간 렌즈를 끼면 안된.......

미움받았던 '줄무늬' 의 역사 [내부링크]

왠지 죄수복이라고 하면 상하로 줄무늬가 있는 옷을 떠 올리게 됩니다. 단순히 탈옥할때 알아보기 쉽다는 실리적인 면도 있지만, 역사를 보면 원래 서양에서는 '줄무늬'를 꺼려하고 일종의 불김함과 배척의 상징이었다고 하네요.성경레위기 제19장 19절에 의하면 "두 가지 실이 섞인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소재가 같으면 색상이 달라도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구절 때문에 유대의 관습에서는 두 가지 색이 섞인 옷은 꺼려했던것 같아요. 이처럼 기원전 무렵부터 '줄무늬'를 피하는 습관이 있었는데 널리 자리 잡은 것은 중세 유럽에서부터 라고 합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x27.......

텍사스, 한국인에게서 자동차보험 가입하기 [내부링크]

해외에 살면서 외국어로 업무를 처리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가 바로 보험입니다. 보험 같은 경우는 한국어로 들어도 무슨 말인지 정확히 모르는 단어들이 많지요. ( 저만 그런가요c)아무튼 미국에 오자마자 중고차를 바로 구매하는데 보험이 없으면 차를 출고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때가 주말이어서 특별히 어디 알아볼 곳도 없고 딜러에게 소개해줄 수 없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보험을 드는 것을 도와주지는 않는다고 그냥 대형 보험회사인 '게이코'에다 전화로 보험을 들라고 했어요. 그렇게 영어듣기 평가가 시작되었습니다...그런데 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말은 영어가 아니라 개 소리...? 정말 개가 엄청 빨리 짖는.......

유당불내증 아기들을 떠나보낸 슬픔, 의사의 양심으로 만들게 된 베지밀의 유래 [내부링크]

극심한 가난을 극복하고 독학으로 공부해 의사가 되었던 故정재원 회장님의 일화를 아시나요? 정재원 회장님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 강습소에서 허드렛일을 하던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띈 의학서적을보고 독학을 하여 19세의 나이로 최연소 의사고시에 합격을 했지요.그리고 성모병원에서 견습생활을 하며 의사가 되었는데 원인 모를 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다고 해요. 본인이 맡았던 100일도 안된 아기환자를 떠나 보내면서 충격을 받고, 의사의 사명으로 대체 이 질병이 뭔지 밝혀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됩니다.약 20여년간 수없이 연구하고, 공부했는데도 큰 차도가 없었다고 해요. 그리고 시간이 지나 19.......

7세의 나이에 회사를 운영하는 재활용 소년 [내부링크]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라이언 군은 지구와 동물을 생각하며 무려 3살때부터 '재활용 라이프'를 해오고 있는 소년입니다. 2012년에 부모님과 함께 재활용 센터를 방문한 것이 그 계기가 되었다고 해요. 다녀온 다음날, 그는 아빠에게 " 내 새로운 사업이 시작됐어! 나는 모든 캔과 병을 다주울꺼야~!" 라고 말한 뒤 이웃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패트병, 캔, 빈 병, 유리병 등 재활용 할 수 있는 쓰레기들을 회수하여 직접 분류했다고 하니 꼬마가 실행력이 대단하네요. 라이언이 7살이 되었을 때 라이언스 리사이클 회사의 CEO가 되었고 50명의 고객들, 20만개가 넘는 병과 캔을 재활용 크레딧에 가지고 있다고 해요. 지.......

희한하고 귀여운 미니 자동차들! [내부링크]

지난 100년은 자동차의 전성시대 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특이한 차들도 참 많이 등장했다가 사라져갔죠. 컨셉일수도,실제로 시장에 출시되는 괴짜 모델일수도, 일종의 맞춤 제작물일수도?! ^^ 보다가 재미있어서 몇개 가져와봅니다.Peel P50이 여성은 역도선수가 아닙니다. 사진 속의 자동차는 'Peel P50'이라는 이름을 가진 자동차인데, 무게가 단지 130파운드라고 합니다. 자동차의 가벼운 무게를 보여주기 위해 이렇게 사진을 찍었다고 하네요.ㅎㅎ이 차는 1960년대 초에 생산되었는데, 2010년 기네스 세계기록에 가장 작은 차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도시 자동차로 설계되어 "사람 한명과 쇼핑백 하나&quo.......

왜 초정통파 유대인(하레딤)들은 검은색 옷을 입고 귀밑머리를 기를까? [내부링크]

18세기 초 동유럽에서부터 시작되어 빠르게 퍼져나간 유대교 하레딤 공동체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자들, 경건한 자들'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예루살렘의 메아쉐아림에 사는 초정통파 유대인들을 일컬을 때 '하레딤'이라고 부르지요. 워낙 독특하고 극심한 보수주의인데다가 모여 살기 때문에 더 눈에 띄는것 같아요.이런 유대교 안에서도 초정통파-정통파-보수파-개혁파로 종파가 나뉘어지고 또 하위그룹으로도 나뉘어진답니다. 기독교에서 개신교,천주교 갈라지고 또 개신교 안에서도 교단이 많은것처럼 말이죠.아무튼 동유럽에서 유대교가 한창 부흥했던 시기는 유대인들이 전세계적으로 미움.......

역사속 구두쇠들의 기괴한 절약 방법 [내부링크]

1.헤티 그린 (미국)헤티 그린은 세계 제일의 구두쇠로 무려 기네스북에도 올랐던 사람입니다. 그녀의 부모는 큰 돈을 번 사업가였고 그녀 또한 금융가로써 막대한 돈을 벌어 '월가의 마녀'라는 별명도 얻을만큼 엄청난 부자였지만 인색하기로 아주 유명했다고 해요. 돈을 쓰는것 자체를 비정상적으로 싫어했다는데 유명한 일화들은 다음과 같습니다.1. 수도세가 아까우니까 손도 씻지 말고,2. 옷은 낡은 검은색 드레스 하나만 입는데 빨래할때가 되면 비누를 아끼기 위해 가장 더러운 부분만 빨고, 3. 아들이 다리를 다쳤는데도 빈곤층을 위한 무료진단소에 찾아가고, 거절당하자 스스로 고치려다가 다리를 절단하게 되는 처지가 되.......

암호기계 '에니그마' 는 왜 해독하기 어려웠을까? [내부링크]

역사상 최고의 암호기계인 '에니그마(고대 그리스어로 수수께끼란 뜻을 가진 아이니그마에서 따옴) '는 1918년에 독일에서 발명되고 2차세계대전 당시 나치에서 사용된 암호 장치입니다. 당시 절대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나치는 전쟁중 에니그마로 암호화한 기밀문서를 송수신하고 있었지만 연합군은 해독에 성공했고 이것이 제2차 세계대전의 종식을 앞당기는 하나의 이유가 되었지요. 왜 에니그마가 그렇게까지 해독하기 어려웠는지, 하지만 결국 암호 해독에 성공하여 연합국의 승리에 기여한 사람들을 알아보려 합니다. 에니그마의 장점 (하루암호열쇠)애니그마 암호의 강점은 당일밖에 사용할 수 없는 하루암호키를 사용한.......

볼때마다 신기한 예루살렘의 주말, 안식일 풍경 [내부링크]

우리의 주말은 토,일이지만 이스라엘은 금,토가 주말입니다. 그래서 일요일= 월요일인 셈이예요. 이스라엘은 요일을 부를때 우리가 부르는 ' 월화수목금토일' 이 아닌 '첫째 날 둘째 날...일곱째 날' 이렇게 숫자로 부른답니다. 처음엔 좀 헷갈렸어요. 월요일이 한 주를 시작하는 첫째날로 살다가 갑자기 둘째날이 되어버려가지고요. ㅋㅋ무튼, 히브리어로 7을 '쉐바' 라고 부르는데요 => 여기서 '샤밧' 이란 단어가 나왔고=> 일곱째 날을 의미합니다. 우리개념으론 토요일이지요.이스라엘에서 아무에게나, 아무때나 써도 되는 인사가 ' 샬롬~ ' 인데요, 금요일.......

갤럭시버즈 후기- 난 통화음질 좋기만 하던데.. [내부링크]

남들 다 무선 이어폰을 사용할 때 쭉 유선 이어폰을 고집하던 저. 갤노트10+를 현금으로 지를때 갤럭시 버즈도 함께 질러 잘 사용중입니다. 저보다 먼저 에어팟 2세대를 구매해서 사용하던 남편은 착용감도 편하고 좋다며 에어팟을 사라고 했으나, 갤럭시러버인 저는 꿋꿋이 버즈를 고집했어요.결론적으로 만족합니다! 소리도 깔끔하고 음악듣거나 영상보면서 전화왔을 때 연결도 잘 돼고 목소리도 끊긴 경우도 아직까진 한번도 없었어요.인터넷신호도 안좋고 전화전파력도 안좋은 이스라엘에서도 문제없이 사용했는데 한국에선 어떨지 모르겠네요. 버즈에 대해 검색해보니까 통화품질이 최악이라는 소리가 있던데, 솔직히 의문.......

상처주지 않고 할 말 다하는 말솜씨 [내부링크]

인생을 살다보면 직장, 친구, 가족 등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상대방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지만 최대한 감정을 건드리지 않고 말을 전하기란 쉽지 않지요. "너나 잘하세요" 라는 소리만 안들어도 다행이게요c거절도 그렇습니다.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자니 그동안 맺어온 관계가 무너질것 같고, 또 들어주자니 뒷감당이 부담스럽죠.그러나 상대에게 상처 주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말솜씨는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정신과 전문의이자 스피치 전문가인 저자의 전략을 담은 이 책은 비판과 거절 상황 외에도, 사과할때, 칭찬할 때, 제안할 때, 설득할 때 등등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

텍사스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없는건가?! [내부링크]

어제 오늘 이틀에 걸쳐 이사했습니다.하우스 개념의 기숙사에서 => 아파트 단지 기숙사로 이사했는데요, 제일 꼭대기층인 3층을 배정받아서 수십번을 짐을 들고 오르락내리락 하다보니 욕이 나올지경. ^^^^^^^^ 층이 낮아서 엘리베이터라는건 존재하지 않는건가? 지금도 온몸이 후들후들 거려요.게다가 텍사스 날씨 정말 너무 더운데 이사온집 에어컨이 고장나 있다는 사실cc 금요일부터 주말이라 사람을 부를수도 없고 꼼짝없이 월요일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그래도 바퀴가 드글거리던 집에서 벗어나서 감사한 마음이 더 큽니다. 집도 훨씬 좋아졌고요. 욕조 달린 화장실이 두개!! 렌트비는 더 비싸졌지만 그래도 삶.......

듀얼심 품은 갤노트10플러스 사용중 리뷰 [내부링크]

제가 지금까지 다양한 스마트폰을 써오며 제일 만족하는 핸드폰은 지금 사용중인 갤노트10+ 입니다. 이걸 쓰려고보니 대학생때 아이폰 3gs을 시작으로 신제품이 나올때마다 2-3년씩 노예가 되며 제 값들을 다 치룬 호구역사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그 호구 어딜안가는지 서른살이 넘어도 매번 광고에 눈이 돌아가 멀쩡한 핸드폰이 있음에도 2년만 지나면 신폰으로 갈아타고 싶은 마음들이 불쑥불쑥 들곤 했는데..이 갤노트10+는 만족감이 높은데다 의미까지 있는 핸드폰이여서 자연사할때까지 쭉 사용할것 같습니다. 남편과 함께 이스라엘 생활을 마무리하며 서로 고생 많았단 의미로 무려 현금일시결제로 샀던 커플핸드폰이거든요.ㅋㅋㅋㅋ.......

김지은입니다 -안희정 성폭력 고발 544일간의 기록 [내부링크]

살아가면서 치한이나 바바리맨, 변태 등을 한 번도 보지못한 사람이 있을까? 그렇다면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지하철,버스,길거리, 학교 앞 등에서 적잖이 본 나로써는 안본 눈을 사고 싶을 정도. 본 것만으로도 이리 징그럽고 끔찍한데 성폭력이나 성희롱 등을 당한 사람들의 마음을 감히 이해할 수도 없고, 위로를 건네는것 조차 매우 조심스러운게 사실이다. 그리고 한 때 활발했던 미투운동을 보며 용기있는 자들의 절박한 외침이라 생각이 드는 동시에 우려도 된다. 이런 외침을 통해 사회가 경각심을 느끼고 변화되어 가면 좋겠지만 무고죄와 같은 불상사로 엄한 피해자가 생겨나선 안되고,역으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몰리는 일도.......

미국 달라스 한인타운은 어떤 상점들이 있을까 [내부링크]

미국에 오기전까지 제가 상상한 한인타운은 건물도 높고 화려할꺼라고 생각했어요. 뉴욕이나 엘에이, 시애틀을 생각하면서요.하지만 제가 사는 곳은 도시 느낌이 1도 없는 텍사스..물론 달라스에 있는 한인타운은 저희동네보다는 훨씬 도시이지만ㅋㅋ그래도 살짝... 심심한건 사실이랍니다. c 비단 한인타운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텍사스는 초록하지만 단조로운 평지느낌이 드는 곳이예요.다른 주들의 한인타운은 어떤지 궁금하네요.텍사스는 땅이 무지하게 넓어서 그럴까요? 건물을 높이 세울 필요가 없는건지 단층으로 된 건물들이 많답니다.사진으로 확인해보세요:)사진 찍다가 힘들어 뒷건물들은 영상으로 대체..ㅋㅋㅋ.......

일주일동안 캠핑하는 날? (feat.이스라엘의 초막절) [내부링크]

처음에 이스라엘을 성지순례차 방문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너무 이색적인 풍경에 신기했거든요. 무슨 풍경이었냐면 어느 곳을 가든지 '초막'이 지어져 있었어요.길거리 곳곳에 있고, 집집마다 지어져 있고, 호텔, 카페, 식당에 가도 있고, 방문하는 여행지 곳곳에 초막이 있는거예요. 딱 보기에 나뭇가지를 대충 엮어서 천으로 두르고 텐트처럼 만든 형태였어요.멀쩡한 곳을 두고 불편해보이는 그 안에 들어가 먹고 마시고 즐기는 모습을 보면서 의아했는데 가이드님(지금의 남편) 의 설명을 듣고 궁금증이 해소가 되었습니다.딱 제가 여행을 간 시기가 유대인의 초막절이라고 부르는 아주 큰 명절기간이어서 온 나라 곳.......

미국에서 운전할때 주의사항- STOP사인 무시하지 않기! ( 한국운전면허 간소화썰, 길음 주의) [내부링크]

저는 평생을 뚜벅이로 살다가 '운전면허 간소화제도'가 시행될때 면허증 얻어걸린 특혜자(?) 입니다. 대학생때부터 막연히 면허를 따면 좋겠다라는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한국은 대중교통이 너무 잘되어있기에 굳이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었어요. 그러다 어느날 간소화가 시행되었고 면허비용 가격이 확~내려갔다는 말에 이때다!하고 무작정 운전면허학원에 등록을 했어요. 갔더니 먼저 하루동안 운전교육과 필기시험을 위한 강의를 해주더라구요. 저는 교통용어에 완전 무지했기 때문에 앉아있는게 곤욕이었던 기억이 납니다..머리가 지끈지끈... 하지만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교육 듣자마자 바로 필기시험 신청ㅋ그리고 이틀.......

바선생이 더러워서 피하나요.. 무서워서 피합니다. [내부링크]

미국으로 온지는 고작 6개월째인데요, 한국으로 돌아가고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건 외로움도 아니요, 돈도 아니요, 바로 바선생과 각종 벌레들 때문입니다. 정말로 미쳐버릴것 같아요. 쭉 블로그에 미국의 일상들을 남기고 있는데 지금까지 25개의 글들 중 바선생때문에 발작한 글만 2개가 있네요. 발작할때마다 글을 썼으면 10개도 더 썼을텐데 마음을 가라앉혔었거든요.. 나중에 미국생활을 되돌아볼때 초반부터 바퀴로만 장식하고 싶지 않아서!!다만 깊은빡침을 주체하지 못할 때는 글로 쓰기라도 해야 마음이 진정이 되네요. 미국시골 이방인생활의 초반은 바퀴와의 전쟁입니다.저도 남편도 벌레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어서 깜짝깜짝 놀.......

블로그를 왜 하나요? 어설픈 시작이 행동하지 않는 계획보다 위대하다. (feat.고은씨) [내부링크]

나도 감정쓰레기통으로만 쓰던 블로그를 탈출하겠다고 마음먹고 글을 쓴지 5개월이 넘어갑니다. 예전엔 두서없는 일기장에 불과했다면 지금은 정리되어가는 기록장이라고 해야할까요?느리지만 천천히 삶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했더니 무기력하게 느껴졌던 일상에 작은 성취감을 주었고, 그 안에서 사소함의 가치도 발견하게 되니 즐겁습니다. '겨울에 숨어있는 봄, 여름에 숨어있는 가을, 슬픔속에 숨어있는 기쁨, 농담 속에 숨은 진담, 그리고 또.. 숨은 것을 볼 줄 알면 삶이 지루하지 않다' 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처럼요. 어설프게 시작했지만 꾸준히 기록하다보니 제각각 흩어져 있던 조각도 맞춰지는듯한 느낌이 듭니다. 또.......

수시로 핸드폰 떨어뜨리는사람? 손 떨리는 분들을 위한 리뷰 (벌써4년째- 아이링포켓) [내부링크]

많은 분들이 그렇겠지만 저는 핸드폰으로 모든 일을 다합니다. 일을 할때도 그렇고,이렇게 블로그를 적을때도 모바일로 적는 일이 훨씬 많아요. 그러나 제 손은 저절로 기름칠이 되는지 매번 핸드폰을 떨어뜨려 그동안 액정갈은 돈으로 새 폰을 사도 될뻔...아직도 기억나는 것은 5년도 넘은것 같은데 제가 제일 애정하며 썼던 갤럭시s6를 사용할때예요. 무려 예약까지 걸어놓으며 3년약정 노예가 되며 샀는데 바로 그날 떨어뜨렸거든요.. 실화입니다.ㅜㅜ저처럼 핸드폰만 잡으면 손떨리는 분들을 위해 리뷰를 적어내려가고 있어요.제가 s6를 떨어뜨린 즈음부터 포켓링들이 유행하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핸드폰케이스를 사면 아이링 저렴.......

제휴마케팅 공부 첫걸음! (feat. 수익화블로그 ) [내부링크]

나의 일상과 생각도 정리하고 정보를 나누는 용도로 블로그는 아주 훌륭한것 같습니다.직관적이고 간편하고 무엇보다 네이버는 우리나라 1등 검색엔진이니까요. 처음엔 나의 글을 누군가 읽는다는것도 쑥스럽고 태생이 face to face로 말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온라인이 적응이 안되었는데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중입니다.거를 사람은 거르면 되는것이고 관심사가 맞거나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발견하면 친구가 되기도하며 또 생각지 못했던 분야 등을 만나고 배우기도 하면서요. 코로나 이후로 더 언컨택트 세계가 된다고 하죠. 미국에 있다보니 굳이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언컨택트가 어떤 느낌인지 피부로 느끼고 있어요. .......

박사생도 추천하는 아이패드 미니5 [내부링크]

제 미국 표류기를 보시는 분들을 알겠지만 현재 텍사스에서 거주하고 있는데요, 박사코스를 밟고 있는 남편 때문입니다.이스라엘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에 있다가 미국으로 옮겨온지 어느덧 6개월째 지내고 있네요 :) 많은 책을 읽고,논문을 쓰고, 여러 프로그램을 돌리며 공부해야 하는 남편을 보며 장비에 대해 한번 소개드렸었죠. 그 중 어딜가나 갖고다니는 아이패드 미니5의 장단점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장점-먼저 크기와 휴대성입니다. 핸드폰보다는 크고 노트북보다는 작은걸 원하는 이 중간지점을 정확히 타깃했죠. 아시다시피 아이패드도 크기가 다양해요. 남편도 미니5를 사기전에는 아이패드pro12.9인.......

미쿡텍사스 흔한동네 셀프세차장 speed car wash. [내부링크]

미국에 온지 이틀만에 중고차를 구매해서 6개월째 잘 타고 다니는데요 이스라엘보다 훨씬 로드킬을 당한 동물들이 많이 보이고, 새들도 낮게 나는것 같고( 앞유리에 자꾸 부딪힘...) 벌레들도 많아서 차가 금방 더러워지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흰색차라 더 눈에 띄고 보기 싫어서 세차를 자주 하고 싶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마음먹고 나가야 세차를 할 수가 있어요. 물론 남편이 다 합니다. 저는 에어컨 빵빵한 차 안에 앉아서 땀 뻘뻘 흘리는 남편을 보고만 있지요.(미안..ㅎㅎ)걸리적거릴뿐...도움이 안되거든요. 그러니까 편하게 자동세차를 하면 될텐데 왜 셀프로 하는지 의문이지만~ 군말없이 따라가곤 합니다. 집에 있음 심심.......

이번 생에는 글렀다고 믿었는데- 삶을 에세이로 만드는 글 팁. [내부링크]

' 세상 어디에도 그냥 시시한 삶은 없다. 그저 아직 쓰지 못한 삶이 있을 뿐이다. '-내 하루도 에세이가 될까요? 中-기자로 4년, 카피라이터와 콘텐츠 기획자로 2년, 기업 사내방송작가로 4년 반, 프리랜서 경력까지 10년넘게 글밥을 먹는 사람도 글쓰기가 어렵다니! 위로가 되는 문구였습니다. 이 책은 어른이 된 후로 꾸준히 자신에게 실망해온 사람, 내 삶이 제일 시시해 보이는 사람, 글로 쓰일 삶은 따로 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시시한 일상도 써보면 새롭다'라는 걸 보여주려고 쓴 책이라고 해요.애쓰지 않자 써지기 시작했다.1장에서는 삶을 에세이로 만드는 글 팁이 총 7개가 나옵니다. 팁이라고.......

중동 이스라엘에 스키장이라니 (feat.헐몬산) [내부링크]

중동의 이스라엘을 생각하면 한없이 더울것 같지만 나름 겨울이 뚜렷합니다. 한국처럼 영하로 내려가거나 엄청 큰 추위는 아니지만요! 이스라엘의 영의정도 여럿 봤습니다.그런 이스라엘의 가장 북쪽, 골란고원에 헐몬산(hermon mountain) 이 있는데요~ 해발 2914m 높이로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눈이 쌓여있어서 유일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인공적인 눈을 쌓은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지중해권에서 눈을 본다는것이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방문객을 더 늘리기 위해 확장하면서 인공눈을 쌓는다는 '카더라 소문'이 들리긴 하는데 확실하진 않아요. 그냥 자연스러움이 유지되었으면 하는건 제 욕심일까요..^^; 실제적으.......

땅끄부부,무모하지만 결국엔 참 잘한 일. [내부링크]

저는 집에서 유투브 영상을 보며 운동을 하곤 하는데요, 운동을 싫어하는 제 남편이 유일하게 딱 한번 같이 한 날이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땅끄부부의 5분 운동이었는데요~ 딱 5분만 운동하면 더 이상 하자는 말 안할께!! 말에 넘어와서 같이 시작했는데 남편에겐 5분이 50분처럼 느껴졌던것 같아요.....ㅎㅎㅎㅎ무튼 그런 땅끄부부는 제가 결혼하기 전부터 알고 있던 유투버였는데 정말 쭉쭉 구독자수가 올라가더니 지금은 100만을 넘긴 초특급유투버가 되었죠. 건강한 에너지를 뿜는 분들이라 더 응원하게 됩니다. 그런데 어제 전자책을 보다보니 책을 낸게 아니겠어요? 제목을 보자마자 클릭해서 그자리에서 읽어버렸어요. 꼭 블로그에 쓰.......

죽은 자의 집 청소 - 특수청소부의 에세이 [내부링크]

'죽은 자의 집을 청소해주는 특수청소부' 라니~ 생각지도 못했던 직업군이었습니다. 홀로 자살한 집, 쓰레기가 산처럼 쌓인 상태로 버려진 집 , 동물사체와 구더기로 가득한 집 등등 보통 사람들은 차마 쳐다보지도 못하고 치울 수 없는 현장들을 청소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여기에서 당신은 홀로 숨을 거두었고, 꽤 오랫동안 그대로 머물렀고, 오늘부터 나는 남겨진 흔적을 요령껏 지울것입니다.1장. 홀로 떠난 곳을 청소하며1장에서는 12개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요, 꼭 현장에 서있는 듯한 느낌으로 읽혀집니다. 독서가 주는 유익함중 하나는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생각지도 못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는게 아닐까요? .......

여전히 일방문자수 100명 남짓 블로그, 6월의 애드포스트 수익은? [내부링크]

올초부터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애드포스트를 신청한지 2달째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첫 수익을 보는데 너무나 귀여운 금액이 들어왔죠. 하하일방문자수는 늘 100~150명 정도로 적은 편이지만 제 블로그의 내용은 이스라엘과 미국이야기, 일상다반사 등으로 유입이 적은 주제들이어서 들어와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네요.특히 이스라엘은 제가 작년까지 살면서 일기처럼 마구잡이로 썼던것을 나름 정성과 이야기가 들어간 포스팅으로 정리하면서 새롭게 썼다는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었어요. 이스라엘 자체가 검색 순위가 낮고 관심수도 적은데 그게 제겐 더 도움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열심히 썼더니 초보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처음 가본 중고서점 (Half price books) [내부링크]

차를 타고 지나가다가 보기만 했던 중고서점이 있습니다. 한참 코로나가 터지고 비즈니스가 다 문을 닫아서 가보지 못했었는데요~ 5월에 텍사스주가 가장 먼저 비즈니스 오픈을 하더니 이 곳도 문을 열었어요. 미국에 와서는 항상 '가난한 유학생, 아프면 학위없이 귀국'c을 리마인드하며 살고 있기에 마트 외에는 나가지 않지만, 독일어사전이 필요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손님이 많지 않아서 넉넉히 서점 안을 구경하며 돌아볼 수 있었어요.생각보다 안이 더 넓직했고 중고서점이라 그런지 엔틱한 느낌이 듭니다. 영어책들만 보면 왜 머리가 아파지는지...ㅎㅎ 언제쯤 한글처럼 눈에 확 들어오고 익숙해질.......

사는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feat.밀리의서재) [내부링크]

단순히 서메리 번역가가 읽어준다는 이유만으로 클릭해서 들은 책입니다. 전자책 어플인 리디북스를 2개월간 사용하고 밀리의서재 어플로 갈아타서 한달 무료로 이용중인데요, 밀리의서재는 오디오북 서비스가 있다는게 참 맘에 듭니다. 게다가 책 전체를 읽어주는게 아니라 요약하듯이 읽어주며 간단한 감상평도 나눠주거든요.^^밀리의서재가 리디북스보다 압도적으로 책의 양도 많고 여러 서비스들이 있으나 리디북스가 좀 더 다루기 단순깔끔하고 편한느낌이 있어서 장단점 비교해가며 사용중에 있어요. 아무튼 세상좋아져서 해외에 살아도 한국어책도 보고 좋으네요! ㅎㅎ서울대 박찬국 교수가 쓴 이 책은 인생의 여정에서 누구나.......

한달마다 찾아오는 아내의 대자연, 남편이 준비해야 할 것은? [내부링크]

미국에 와서 근 5개월째 마트와 집만 오가다보니(코로나 미워요..) 대자연이 오는 시기에 더 예민해지곤 합니다. 여성분이라면 보통 대자연이 찾아오기 일주일 전 쯤부터" 아.. 조만간 터지겠군" 하는 삘이 찾아오지요.축복받으신 분들은 pms증후군이 뭔가요 생리통이 뭔지도 모르고 지나가신다던데~그런 분들 보면 참 부럽습니다.저는 대자연 일주일 전부터 지구도 뿌셔버릴 기분이 찾아오고, 온갖 단 음식들이 땡기고, 턱에도 여드름이 나는 등 드라마틱하게 예고를 해주거든요. ㅎㅎ그럴때마다 애먼 피해를 입는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인데( 남편^^) 이제 저의 그런 동향을 파악하고선 알아서 잘 대처를 하고 있어서 뿌듯합니.......

내겐 너무 착한 자연주의 시드물, 10년차 사용중입니다. [내부링크]

가격과 성분, 모두 정직하고 착한 시드물(Sidmool) 화장품, 혹시 들어보셨나요?입소문을 통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사용한다는 시드물입니다. 요즘 유투버로도 활약중인 오뚜기 회장님의 딸, 재벌인 햄연지님도 시드물 제품을 쓰는 영상을 보고서 놀랐어요. 시드물은 만원미만 제품도 많고 저렴하기로 유명하거든요. 게다가 오프라인 매장도 잘 없구요. 재벌이면 해외 비싼 화장품을 쓸 것 같은데 시드물을 인터넷 주문해서 쓴다고 생각하니 더 호감이..ㅎㅎ저는 2011년부터 시드물을 알게되어 가입해서 사용중이랍니다. 해외에 나와산지 4년째인데 택배로 받기도 하고, 한국에 나갈때 사갖고 들어오기도 하는 둥~항상 함께 하.......

이스라엘의 실질적 수도- 텔아비브 풍경 [내부링크]

이스라엘은 가는 곳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됐다는 것"들이 어찌나 많은지요. 현대 이스라엘로 건국 전부터 그 땅, 장소만큼은 참 복잡하고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으니 그럴만도 합니다. 엉킨 팔레스타인과의 관계는 아직도 현재진행중이죠~저도 처음에 성지순례는 한번 가봐야지~해서 2016년에 이스라엘로 갔다가 가이드로 나온 남편을 만나 눌러 앉았던 케이스지만, 살다보니 성경의 이스라엘과 현대 이스라엘은 구분해야 헷갈리지 않더군요 "이스라엘" 이란 이름을 들으면 중동의 사막, 복잡한 예루살렘과 정통파 유대인 등 올드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실질적 수도인 텔아비브는 고층건물도 많고 현대적.......

잠못이루는밤을 달콤하게 재워주는 남자들 [내부링크]

1. 김영하의 책읽는 시간이라는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때는 2012년쯤 되었을까요? 한참 팟캐스트가 유행했고 뒤질세라 이것저것 들어보던 중 알게 된 채널이었죠. 지금은 오디오북이 잘 되어있지만 누군가 책을 읽어준다는 것 자체가 생소했고 신기했던 저의 꼬꼬마 시절이네요.김영하 작가는 목소리도 좋은데다가(중요뽀인트!) 본격적으로 책을 읽어주기 전~ 책의 배경, 작가에 대한 설명, 본인의 생각 등을 적절히 배치했기에 내용이 아주 흥미로워요. 그때까지만 해도 김영하 작가에 대해서 잘 몰랐지만 무식한 제가 듣기에도 엄청난 내공이 느껴지는 분이여서, 이런 사람은 어떤 책을 썼을까 하는 마음에 도서관에 가 김영하 작.......

미국에 그랜드캐년이 있다면 이스라엘엔 레드캐년이 있어요. [내부링크]

이스라엘의 제일 남쪽엔 에일랏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이 에일랏은 4계절 내내 여름 날씨+아름다운 관경으로 유대인들도 휴양을 위해 찾는 장소입니다. 신비로운 홍해를 끼고 있어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또 이집트와 국경을 맞대고 있기 때문에 시나이반도로도 넘어갈수가 있어요.시나이반도는 같은 홍해를 끼면서도 가격이 훨씸 저렴하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에일랏을 거쳐 다합에서 다이빙을 즐기기도 하고 시내산등반을 하기 위해 넘어가기도 합니다. 저도 남편과 동생과 함께 시내산을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간적이 있지요.^^ (이집트 국경 넘어가기) 홍해 외에도 에일랏에서는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그 중 레드캐.......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by 손미나 [내부링크]

페루의 고산지대에서는 아기가 태어나면 기뻐하는 대신 경건한 마음으로 고생길에 들어선 아이의 앞날을 위해 기도해주고, 누군가 세상을 떠나면 슬퍼하는 대신 '고난의 여정을 잘 마무리하느라 수고 많았다' 라고 축하의식을 치룬다고 합니다. 손미나 아나운서의 "내가 가는 길이 꽃길이다" 라는 책을 읽으며 따로 메모해 뒀던 문장입니다. 누구나 죽는다는 것, 가는데 순서가 없다는 것, 또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살아서인지 저런 문장들을 보면 왠지 모르게 위로가 되곤 해요. 사람이 느끼는 모든 감정들은 다 상대적개인마다 삶의 무게와 고난은 상대적이기에 크기를 잴 수 없듯.......

이스라엘에서 기념품, 선물 등 살만한 것들. [내부링크]

저는 이스라엘을 좋아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사실...이스라엘에서 살만한 것들이 많이 있는것 같진 않아요. 이스라엘 물가가 비싸기도 한데다가 한국엔 워낙 다양하게 좋은 제품들이 많고 없는게 없으니까요. 그러나 저도 이스라엘 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때 가족, 지인들 선물들 산 것과 제가 이스라엘에서 돈 주고 유일하게 사서 썼던 것들, 그리고 지금 미국으로 올 때도 가져온것들을 생각하며 써보려고 합니다.식품편 1. 대추야자- 대추야자는 이스라엘 어딜 가나 슈퍼나 마트에서 구입하실수 있어요.그러나 제가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여리고 바로가기 > 포스팅에서 썼는데 대추야자는 여리고산(메드줄 품종)이 정.......

텍사스, 한인 H마트 물가(feat.5분 인절미 만들기) [내부링크]

미국에 와서는 한달에 300불을 식비로 정했지만 딱 한달을 제외하고는 매번 300불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텍사스가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2인가족이니 300불이면 충분할꺼라 생각했는데 한인마트에 한번 갈 때마다 100불은 우습게 나오는 매직....?c월마트와 코스트코를 주로 가고 한인마트는 한달에 2번 정도 가는데~ 그 2번에서 벌써 식비의 3분의2가 토막나버리네욧..신혼을 이스라엘에서 시작했고 지금은 미국으로 와서 살고 있기 때문에 요리나 살림 면에서 한국 물가에 대한 감이 없는데, 어쨌든 이스라엘보단 미국이 훨~~씬 싸다는것! 그러나 이스라엘에선 돈을 벌었지만 미국에선 그냥 학생신분이라는것이 (슬프게도) 달라진.......

미국 코스트코 추천식품-크리스피 윙, 모짜렐라 치즈스틱. (feat.大 JMT) [내부링크]

한국에서는 코스트코를 이용해본 적이 없었는데 미국에 와서 코스트코 장보기에 재미가 들렸다.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가격은 싼데 양도 많고 질도 좋고~ 코스트코 만세! ㅎㅎ 요즘 우리 부부가 빠진 크리스피 윙.그동안 눈에 안띄어서 못본건지 최근에야 발견하고서 지루한 미국생활의 행복 +1이 추가되었다. 비비큐 치킨 먹으러 한시간 달려 달라스까지 갈 필요도 없고! 크리스피 윙은 16.49 달러인데 둘이 배불리 먹는다는 가정하에 세 번은 먹을 수 있는 양이 들어있다. 가성비 짱! 안에 소스도 따로 들어있어서 찍어 먹어도 맛있고, 그냥 치킨만 먹어도 맛나다.트레이더 조나 코스트코의 오렌지 치킨을 많이 추천하는데 크.......

이스라엘 최북단으로 가보기 - 텔 단 [내부링크]

성경에 보면 "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이 말은 솔로몬 시대에 만들어진 이스라엘 국경(영토) 이해에 대한 말입니다. 단은 이스라엘의 최 북단에 위치해 있는 마을인데 우리 개념으로 백두산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가 쉬워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 = 한라에서 백두까지" 이렇게요. 단은 원래 라이스라는 도시였는데 단 지파가 이 지역으로 이주해 살면서 단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어요.요르단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죠~ 이 단어는 " 내려오다" 라는 히브리어의 "요레드"와" 단" 이 합쳐진 단어로써 => 단에서부터 내려오다는 의미를 가지.......

미국 박사과정 공부, 밥은 굶어도 장비만큼은 포기못하죠 [내부링크]

제가 아니라 제 남편 이야기입니다. 현재 박사 과정에서 공부하고 있는 남편의 장비는 장알못인 제가 볼 때 으리으리해요. 이스라엘에서 공부하다가 미국으로 옮겨오면서 장비들이 추가도 되고 바뀌기도 하는데 기본적인 셋팅은 이렇습니다.집에서 공부할때 셋팅환경 - 27인치 아이맥 프로, 27인치 서브 모니터, 스캐너, 프린터, 에어포트, 클라우드. 간혹 윈도우가 필요할 때는 <거의없음..ㅋ> 레노버 노트북, 아수스 젠북 14.도서관 등 나가서 공부할때는- 가볍게 15인치 맥북 프로, 아이패드 미니5.대표적으로 쓰는 프로그램- 엔드노트 (서지관리 프로그램)- 데본씽크 (자료관리 프로그램)잘 모르는 제가 볼때는 뭐.......

이스라엘 자연보호구역 가이사랴 빌립보, 바니야스 폭포. [내부링크]

이스라엘 북쪽 헬몬산 자락에 위치한 가이사랴 빌립보와 바니야스 폭포는 자연보호구역으로써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중에는 트레일 하이킹을 하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저도 기회가 된다면 이 구간 하이킹을 해보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못해봤어요. 트레일로 연결 되어있긴 하지만 국립공원으로써 들어가는 사이트가 각각 있기 때문에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이스라엘에서 꼭 방문해야 할 곳들은 국립공원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카드를 구매해서 다니는게 경제적이예요. 원래는 밑의 사진처럼 종이 형태였는데 카드로 바뀌었답니다.< 국립공원카드에 대한 설명 >가이사랴 빌립보 - 먼저 가이사랴와 가이.......

날파리 퇴치하기 (톨로코 TOLOCO 트랩) [내부링크]

지난 주였나?샤워하러 욕조에 들어가 물을 틀으려는 순간 욕조 하수구에서 바퀴가 올라와 기절할뻔했다. 그 다음은 상상에..아니~그 전 바퀴 출몰사건의 공포에서 벗어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주기적으로 나타나다니 정말 소름끼쳐!!!!!!플러스,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 갑자기 날파리들마저 떼로 생김.. 한두마리가 아니라 정신사납고 불쾌할만큼..미국에 온지 고작 5개월 째인데 온갖 벌레들을 보고 있자니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오싹해진다.음식물도 바로바로 버리고 집도 깨끗하게 청소하는데 대체 어디서 이렇게 다들 들어오는걸까?크기도 작은게 엄청 빠르고 사방팔방에서 나타나 우리집엔 하루에도 백번씩 날파리 잡는 박.......

아둘람동굴을 연상할수 있는곳, 벳 구브린 (Beit Guvrin) [내부링크]

이스라엘은 가볼만한 국립공원들이 참 많은데요 이 곳은 한 여름에 가도 시원하고,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다면 더 좋아할만한 곳입니다.그래서인지 벳 구브린은 갈 때마다 소풍 겸 견학온 유대인 어린이들을 많이 봤어요. 아~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보고요. 이색적이고 예쁘더라구요. ^^ 벳 구브린 공원은 생각보다 훨씬 규모가 커서 전체를 돌아보기란 어려워요. 주차장도 여러 군데가 있고요. 저도 한 5번은 가본거 같은데 갈때마다 익숙하고 비슷한 코스로만 돌았네요.ㅎㅎㅎ위의 지도를 보면 여러 동굴들이 많이 있지요. 폴란드 동굴, 콜럼 바리움 동굴, 오일프레스 동굴, 벨 케이브 동굴, 시도니아 동굴 등 다양한 동굴들과 지.......

탈잉, 손성은 튜터와 함께한 원데이 영어클래스 후기 [내부링크]

유투버중 양킹이라고 영어를 주제로 영상을 올리는 유투버가 있다. 본인이 쉐도잉을 통해 영어(스피킹!)을 공부하고 실력을 쌓아가는 과정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영상을 찍어올리는 유투버다. 고대 출신이지만 스피킹에 많이 약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솔직하게 보여줬는데 그렇게 본인 실력을 불특정다수가 보는 유투브에 내보이는게 대단하단 생각도 들었다. 보통 체면 생각해 쉽지 않을텐데...아무튼 양킹의 채널을 안다면 손성은님을 모를 수가 없다. 우스갯소리로 양킹채널의 최대 주주라고 불리니~갓성은님.ㅎㅎ 나도 손성은님이 나왔던 편을 우연히 보고서 양킹 채널을 구독했고!손성은님은=> 실업계 출신 영포자에서 대학.......

이스라엘 예루살렘 시내 가볼만한 카페추천 -카도쉬 [내부링크]

예루살렘 시내를 돌다보면 빽다방이나 메가커피처럼 저렴하고 작은 커피집들도 있고(ex: 5 coffee, cofix 등 ) 스타벅스는 없지만 비슷한 격인 아로마 카페도 있으며 커피빈도 있습니다. 그 중 "카도쉬" 라는 카페도 있는데요 제가 제일 애정하고 자주 갔던 곳이어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히브리어 학원=모라샤울판을 매일 다닐 때 대충 카도쉬 카페도 같이 출석했다는 이야기..)학원과 카페가 서로 가깝기도 했지만 빵과 커피가 너무 맛있는 바람에 생활비의 일부를 카도쉬에 많이 갖다 바쳤어요. (남편 미안.. ) 공부하다 사먹는 맛이라 더 맛있게 느꼈을수도 있겠지만 구글에도 평도 좋고 다른곳에 비해 퀄.......

더워도 너무 더운 텍사스 일상 !!!!!! [내부링크]

아직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하지도 않았는데 왜이렇게 더운거죠...오늘은 아침부터 에어컨을 돌렸는데도 온도가 내려가지를 않네요. 흠.. 단층 오래된 집이라 그런가? 더 뜨겁게 느껴지는것 같기도 합니다. 하나 좋은 점은 빨래가 기가 막히게 마른다는 거?!ㅋㅋㅋ 오늘 아예 날잡고 이불빨래까지 싹 하니 기분은 좋으네요.기숙사 단지 뒷뜰마다 공동세탁실과 주차장이 있답니다~세탁실에는 4개의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는데 한번 사용할때마다 1불씩 내요. 일반 빨래방보다 싼 편이죠~집에서 세탁기 쓰는것보다 편해졌어요....ㅋㅋ돈을 내니.. 아껴 빨래하고? ㅎㅎㅎ 근데 건조기가 고장난지 2달째....그래서 한국마.......

건축왕 헤롯이 만든 고대항구도시 가이사랴 [내부링크]

성지순례로 이스라엘을 다녀온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첫 번째 코스로 가이사랴 국립공원을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국립공원 중 제일 유명해서? 동선이 편해서? 몰라요. ㅎㅎㅎ 저도 성지순례로 이스라엘을 처음 갔을 때 가이사랴를 제일 먼저 갔던 기억이 있어요. 텔아비브와 하이파 중간쯤에 위치한 가이사랴도 지중해를 끼고 있답니다. 바다가 푸르니 참 이쁘죠.가이사랴의 간단한 역사- 가이사랴는 헤롯대왕이 건설한 계획 항구 도시입니다. 이스라엘이 로마의 지배 아래 있을 때 당시 로마의 황제였던 아우구스투스(Caesar Augustus) 황제의 이름을 따 헌정한 도시로 아주 견고하고 웅장하게 만들어졌어요. 헤롯.......

결혼행진곡 발라드버전 쳐보기 (fp10건반으로!) [내부링크]

예전엔~ 다른 악기 없이 피아노 솔로만 있는 결혼식 반주를 많이 했었어요.전체 예식 순서와 결혼식 스타일에 따라 제 마음대로 곡 선정을 하는게 참 즐거웠는데~ 지금은... 피아노가 뭔가요, 먹는건가요..ㅎㅎ강사 시절, 레슨하며 재일 재미있었던 것 중 하나도 결혼식 반주 커리큘럼 짜서 연습 시키는거였습니다.체르니 100번만 넘어가도 어머님들 소원이 " 선생님!! 우리 아이, 친척 결혼식에서 반주시키고 싶어요!! 할 수 있겠죠!?! 아니 해야 돼요!!ㅋㅋㅋ"연습해서 안되는 곡이 어디있나요~ 초급이어도 레벨에 맞게 편곡해주면 되고! 서툴게 쳐도! 너무 떨려도! 어릴 때 결혼식 반주를 해보는것 자체가 얼마나 큰 경험인데.......

일방문자수 100명 남짓 들어오는 일상블로그, 첫달 애드포스트 수익 공개 [내부링크]

블로그나 sns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대체 그게 무슨말이지? 할 정도로 무지했습니다. 애드포스트가 뭔지도 몰랐다면 말 다 했죠...그냥 블로그는 일기장처럼, 개인홈피처럼 기록하는 공간 아닌가? 라고만 생각했다가 우연찮게 블로그의 세계에 입문을 해보니 세상에... 여기는 어딘가요... 완전 다른세상....신세계...본인의 사업이 있다면 홍보로 연결시키는건 당연한 것이고 또 블로그나 sns를 통해 스스로를 브랜딩하여 가진 재능으로 수익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예를 들어 강의를 한다거나, 출판을 한다거나, 뭔가를 판다거나~ 등등!또 체험단을 통해 직접적인 현금은 벌지 못해도 맛집,헤어,미용 등.......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르사바 수도원 (marsaba monastery) [내부링크]

베들레헴 동쪽으로 15km 정도 떨어진 유대 사막 황무지 한 가운데를 달리다보면 "마르사바" 라는 동방 정교회 수도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팔레스타인들이 사는 마을을 지나 가파른 외딴 곳에 있어서 본인 차나 렌트카가 아니고서는 찾아가기가 어려운 곳입니다.절벽에 매달려있는듯한 이 수도원에서는 기드론 골짜기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데 그 절경에 압도당할만큼 멋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선 담기지가 않아서 아쉽네요.5세기에 지어진 이 수도원은 이집트 시나이반도에 있는 성 캐서린 수도원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알려져 있어요. 감사하게도 두 수도원 모두 다녀왔네요. ^^ 마르사바 수도원은 베들.......

이스라엘 성지순례 패키지 여행에 대한 조언 [내부링크]

샬롬~ 그동안 이스라엘 관련으로 30개가 넘는 포스팅을 썼는데 통계를 보니 " 이스라엘 자유여행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글이 최근 글임에도 무려 조회수,검색수 1위에 있더라구요. 특정 종교가 없거나 (무교이거나) 세계여행의 일부에 이스라엘 여행도 포함된 그런 소수 자유여행자에 포커스를 맞춘 글이었는데도 검색량이 제일 많은걸 보니 생각보다 더 이스라엘 자유여행에 관심있으신 분들이 많나봅니다.그러나 사실 이스라엘에 있을 때 뵌 여행자의 90퍼센트는 성지순례로 오신 분들이었어요. 자유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 등은 sns를 통해 표현하셨지만 막상 성지순례객들에 비하면 자유여행자들은 현지에서 보기가 적었.......

나는 부자다!!! [내부링크]

반곱슬 머리숱 부자!!숱이 얼마나 많은지 매일 한웅큼씩 빠져도 빠진만큼 다시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숱이 많다는건 정말 감사할 일인데, 단점1. 매번 머리 말리는 것이 너무 힘듦~ 초고속 강풍으로 30분은 잡아야 함. 샴푸도 빨리 닳고 팔도 아프다..2. 욕조 하수구가 자주 막힘. ( 남편이 맨날 기겁 )3. 여리여리 예쁜 파마 시도할 수 없음. 해그리드 망작삘.. 매직할때도 미용사님께 너무나 죄송한 기분...4. 숱도 많은데 곱슬거리는 머리카락도 빨리 자라서 산발 st. 미국 오기전 어깨선으로 자르고 왔는데 4개월만에 지저분하게 가슴까지 옴. 5. 머리 길이가 짧든 길든 항상 목 위로 무거운 느낌. 장점1.나이에 비해 어.......

외로운 해외생활, 분식과 함께라면. [내부링크]

저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뭐냐고 묻는다면 고민도 않고 무조건 떡볶이 입니다. 2위는 김밥이구요. 한국에 살고 있다면 전화로도 주문이 가능하고 집앞 조금만 나가도 분식집이 깔려있지만 해외에서는 직접 다 해먹어야 하죠.. ㅎㅎ 그래도 미국은 (제 기준) 한인마트에 가면 온갖 것이 다~팔아서 요기가 천국이로구나! 만끽하는 중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제일 먹고 싶은게 떡볶이었거든요. 그나마 가까운 요르단에서 어쩌다 가래떡 몇줄 공수하면 이걸 가지고 한 1년동안 먹는다 생각하고 얼마나 아껴먹었는지 몰라요. 양을 맘껏 먹고 싶어도 귀한 날에만 먹었어야 했어요. 흑..손님을 초대한다거나~기쁜 일이 있다거나 할때요. 심지.......

나의 세번째 울판) 미국에서 공부하는 이스라엘 하이파대학교 온라인섬머코스. [내부링크]

<* 울판 : 쉽게말해 히브리어 배우는 학원 >제겐 영어보다 현대히브리어가 더 재미있고 흥미롭습니다. 영어는 지금까지도 고통을 주고 있는 언어이고.. ㅎㅎ고등학교때 제2외국어로 배운 일어를 제외하고 다 큰 성인이 되어 부담없이 외국어를 공부한게 히브리어가 처음이여서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저의 첫번째 울판의 시작은 2018년 1월이었나? 겨울에 시작해서 여름까지 밀라 울판을 6개월 가량 다녔어요. 여기서 베트반까지 공부하며 히브리어의 기초문법 뼈대를 잡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잠깐 쉬다가 회화로 유명한 모라샤울판을 5개월간 다니구요. 모라샤를 다니면서 비로소 길거리의 히브리어가 귀에 들어오고 서바이벌 생존.......

전깃줄에 신발이 걸려있는 이유가 마약, 살인사건의 암호라고? [내부링크]

텍사스는 원래 멕시코 땅이어서 그랬는지 스페인계 사람들이 참 많이 보입니다.유난히 제가 사는 동네는 조금만 나가면 멕시코 슈퍼, 가게, 상점들이 많고 멕시코 사람들이 모여사는 동네도 차로 2-3분 거리에 있어요. 또 관공서에 가면 영어과 스페인어는 항상 같이 쓰여있고 올라~! 인삿말도 종종 들립니다.그러던 어느날 밖에 볼 일이 있어 나갈 때 멕시코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동네 근처를 지나게 되면 전깃줄에 신발이 걸려있는게 눈에 보였어요. 처음엔 왜 신발이 전깃줄에 걸려있지?? 의아하게 생각만 하고 잊어버렸다가 오늘도 밖에 나갔다가 보게 되면서 사진도 찍어오고 검색에 들어갔습니다. 궁금한건 못 참아요. ㅎㅎ.......

미국생활 단점~자연과 가까이 살려면 대가를 치뤄야지? [내부링크]

꽃, 잔디, 나무, 산, 바다 ~듣기만 해도 기분이 설레는 단어들입니다.그런데 혹시 " you are paying for the nature."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자연천국~ 미국에서는 우스갯소리처럼 흔히 쓰는 표현인것 같아요.초록초록한 자연이 가까이에 있는 기숙사( very 시골 st ) 에서 살다보니 심신안정엔 좋은데 대가를 치룬다는 말이 뭔 뜻인지 아주 조금 알것 같습니다.왜냐면 미국에 온지 고작 4개월 밖에 안됐는데 벌써 벌레퇴치용 스프레이만 6개를샀거든요.c 주사기로 된거, 붙이는거 등등 포함하면.. 으 생각하기도, 세보기도 싫으네요....오늘 새벽엔 심장마비가 걸리는 줄 알았어요. 한 새벽 4시반쯤 되었을까요~화.......

스물셋, 죽기로 결심하다. [내부링크]

오랜만에 다시 읽은 "스물셋, 죽기로 결심하다"이건 책으로 나오기 전 작가가 직접 블로그에 연재할때부터 읽었던 글이었습니다. 그 당시에도 헉... 하면서 마음 졸이며 읽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본 느낌도 헉... 이었네요. 제목만 봐도 느껴지지 않나요? 사람이 이렇게 무모할 수도 있구나~ 죽기 위해 아프리카 수단으로 떠났지만 결국엔 살아 돌아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입을 벌리며 봤어요. 너무나 철없어 보이는 무모함에..물론 그 무모함 뒤엔 깊은 아픔이 있지요.. 또 한편으론 그녀의 패기와 용기가 전 절대 못할것이기에 부럽기도 했습니다. 죽고 싶어 무작정 떠났던 방랑이 책으로도 나오고, 그로 인.......

소확행, 나만의 스타벅스st 공간. [내부링크]

미국에선 신발이 닳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웬만한 곳은 다 차로 이동하고 기본적으로 길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 말이 나왔다고 해요. 다운타운이나 도시는 또 말이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곳은 아무것도 없는 시골st 동네..ㅎㅎ그래서인지 100프로 공감이 갑니다. 텍사스는 넓직넓직하게 하우스 개념의(주택) 집에서 많이 사는것 같아요. 다니다 보면 정말 땅도 광활하게 넓고 자연도 푸르른것이 마음이 절로 여유로워집니다.미국에 온지 고작 몇달 지났는데 슬슬 이런 한적한 생활이 적응이 되나봐요. 처음엔 수용소처럼 느껴지던 답답함이 내 생애 다신 없을 여유로움으로 느껴지고 있으니 말이죠~ 마음 한번 참 간사하.......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이 한마디가 나를 반성하게 만들었다. [내부링크]

영어환경에 노출되는 미국에 사는데도 시간도 많은데도 지독하게 공부를 안하는 사람?! 나야 나..말로만 맨날 영어 잘하고 싶어! 진짜 그렇다고!이 말 할 시간에 제대로 엉덩이 붙이고 앉아 공부를 했으면 지금쯤 오프라윈프리보다 잘할거다.(읭?ㅎㅎ)분명 나같은 사람 어딘가에도 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한심한 자가위로를 하며 살던중 김민식 pd의 "영어책 한권 외워봤니"를 읽고서 자극이 왔다. 왔어..영어를 잘하면 인생이 잘 풀릴까 이 책을 쓴 김민식 작가님은 이력이 화려하다. 시트콤 뉴논스톱을 만든 MBC의 pd이자 한국어외대 통번역으로 석사를 나오셨고 글도 얼마나 잘쓰시는지 책도 4권이나 내셨다. 처음엔.......

와디 럼 사막에서 1박2일! ( 미생,마션,알라딘 촬영지) [내부링크]

사막이라면 다 더울줄 알았는데 2월의 사막은 입이 돌아갈만큼 추웠다.이스라엘에 살면 옆 나라 요르단과 이집트는 꼭 가봐야한다고 맨날 노래를 불러댄 탓이었을까? 감사하게도 한번 가기도 힘든 요르단의 와디 럼 사막을 2번이나 다녀왔다. 보통 와디 럼에 가면 저녁에 도착해 배두인 캠프 체험을 하면서 잠을 자고, 다음날 아침 지프차를 타고 사막을 달리며 일출을 보는것이 일반적이다. 내게 있어 배두인 캠프는 = 돈 주고 극한 추위와 고생을 경험한 것?! ㅎㅎㅎㅎ호텔도 등급에 따라 다르듯이 배두인 캠프도 비싼데는 시설도 좋고 장난 아니다.하지만 우리가 간 곳은 바람이 불면 그대로 흔들리는 천으로 만든 텐트에.......

가성비 좋은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KA90 vs 롤랜드 FP10 비교 [내부링크]

내 생애 신디가 아닌 디지털피아노를 살 일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해외에 살다보니 아쉬운대로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해서 연습용으로 쓰고 있다.한 브랜드에 꽂히면 충성도가 강한 편인 나는 줄곧 커즈와일 pc 라인을 써왔는데 뭐 어디서 공연을 할 것도 아니고, 안정적으로 사는것도 아니기에 이스라엘에서는 커즈와일 ka90을 구입해서 썼다. 근데 진짜 이스라엘 물가..ㄷㄷ결제할때 눈물이 앞을 가렸다.. 한국에서 60-70만원대인 커즈와일 ka90을 이스라엘에서 사니 무려 120만원이 넘었다는 사.실. 팔때는 한국가격으로 받고 팔았는데 정말 나에게서 사신분은 엄청 잘 사신거다. 깨끗하게 쓴데다가 비싸게 사놓고 많이 치지도 않았으니(?).......

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feat. 유발하라리 ) [내부링크]

알버트 아인슈타인, 지그문트 프로이트, 마르틴 부버는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위대한 석학들이죠. 이들을 비롯한 몇몇 사람들이 모여 현재 이스라엘 국가가 창설되기 전부터 유대인들을 위한 대학교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상을 실천하기 위해 1918년 현재의 예루살렘 전망산(Mt.scopus) 이라고 불리는 곳을 캠퍼스로 정하고 설립 준비를 시작했어요. 그리하여 공식적으로 1925년에 히브리대학교의 문을 열었습니다. 이 히브리대학교가 세워져 있는 전망산은 서쪽으로는 예루살렘 시내가 다 내려다보이며 동쪽으로는 광야가 펼쳐져 있는 곳이예요. 이들은 전망산에 학교를 세우면서 졸업생들이 광야와.......

타이레놀 PM 수면보조제, 드디어 불면증에 맞는 약 발견 [내부링크]

기쁘다 기뻐 .. 감격의 눈물정말 미국에 와서 계속 불면증에 시달렸다. 처음엔 시차때문일거라 생각했지만 노노~ 몇달째 아침에 잠들고 저녁에 눈뜨는건 진짜 너무하지 않나요. 몸이 망가지는것도 문제지만 정신적으로 스트레쓰! 그 유명하다는 zzzquil 알약, 물약도 먹어봤지만 효과 제로.위의 포스팅을 쓰고 난 후에도 혹시나 몇차례 더 먹어봤지만 역시나였다.불면증약으로 검색하면 zzzquil 이 제일 먼저 나오고 후기도 대체적으로 좋은데 나같이 지독하게 안맞는 사람도 있나보다. 역시 후기는 후기일뿐 직접 먹어봐야 아는듯. 근데 신기하게도 똑같이 quil 퀼로 끝나는 감기약 시리즈 (dayquil , nyquil )의 나잇퀼은 먹.......

이스라엘 자유여행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 [내부링크]

이스라엘은 자유여행으로 선뜻 가기에 결코 쉬운 나라가 아닙니다.일단 거리만 한국에서 직항으로 11시간인데다가 물가도 비싸고 자유여행자가 알아볼 수 있는 정보들은 극히 적죠. 또 막상 비용을 계산해보면 그 돈들여 차라리 유럽을 가는게 나아보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에 살때 저희 남편은 약 6년간 공부하면서 틈틈이 가이드 안내도 참 많이 했어요. 성지순례 팀은 말할것도 없고 통역이 필요한 비즈니스 팀들, 선생님들 그룹, 방송국 PD, 작가 등 여러 방면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 자랑이 아니라 저희 남편에게 안내를 받은 분들은 어떤 색깔의 팀이든간에 만족하셨어요. 저도관광객으로 이스라엘을 여행갔을 때 만난 가.......

스승의날, 학원선생님 선물에 대한 생각 [내부링크]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피아노 강사로 10년 정도 일했고 그중 한 학원에서만 7년을 일했습니다. 꽤 규모도 있었고 한 군데에서 오랫동안 있던 학원이라 별다른 홍보나 마케팅이 없어도 늘 학생들이 많았던 곳이었죠. 위치도 좋았지만 원장님도 열성적으로 운영하셨고 강사들도 합이 좋아 재미있게 으쌰으쌰 일하다보니 잘되는게 당연한가 싶기도. ^^어쨌든 한군데 7년을 있다보니 짧게라도 자를 거쳐간 학생들이 몇백명에 이른지는 잘 모르겠네요.피아노라는 악기의 특성상, 아무리 짧아도 1년은 배우게 됩니다. 정말 매일같이 보는 아이들과 피아노를 치다보면 정이 안들래야 안들수가 없어요.아이들 입장에서도 여러 학원에서 수많은.......

포트워스 유학생 2인가족 한달 렌트비, 유틸리티 비용은 얼마나 들까? [내부링크]

LA와 뉴욕에 사는 제 고모들은 텍사스 포트워스의 저희 집(정확히는 학교 기숙사)렌트비 가격을 들으면 너무 저렴하다고 놀라십니다.저는 기숙사가 있는 마을과 집의 크기, 오래된 정도,주변 환경 등을 생각했을 땐 절대 저렴한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요. 제가 사는 기숙사는 학교와도 거리가 좀 떨어져있고, 멕시칸 동네와 바로 붙어있고, 한국에서도 못본 전당포도 가까이에 있거든요.c텍사스에 사는 유투버, 올리버쌤 영상 중에 전당포가 가까이 있는 마을은 위험하다고 하면서 포트워스의 어떤 마을을 차로 돌며 보여줬었는데..ㅎㅎㅎ거긴 어딘지 모르겠으나 저는 아직까지 신변에 위험을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었어요.멕시칸.......

트럼프도 다녀간 이스라엘의 통곡의 벽, 이 곳은 대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내부링크]

" 으.. 너무 복잡해..사람도 너무 많아.. 하지만 난 지금 역사를 통과하고 있는 중이지!" 좁고 복잡한 예루살렘의 올드시티 골목을 걸을때마다 들던 느낌입니다.3대 종교와 함께 복잡한 역사를 자랑하는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상징은 아마도 통곡의 벽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통곡의 벽 ( western wall ) 2017년 미국의 대통령 트럼프도 통곡의 벽을 방문했죠. 다른 나라의 정상이 통곡의 벽을 방문하다니~대체 어떤 곳일까요.사실 통곡의 벽의 정확한 명칭은 " 서쪽 벽" 입니다.이 서쪽 벽이 어떻게 생겨났으며 무슨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어느 날 동방의 박사들이 별을 쫓아 예.......

왜 유대인 여성들은 가발을 착용할까? [내부링크]

이스라엘에 살 때 처음엔 몰랐는데 시간이 갈수록 헤어스타일이 너무나도 비슷한 여성들을 많이 보았어요.같은 미용실에 다니나? 아니면 이스라엘의 유행하는 헤어스타일인가? 등등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계속 보다보니 가발이라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러고 나서 다시 주변의 여성들을 관찰해보니 가발을 쓰는 비율이 월등하게 높은거예요. 탄자니아에 갔을때도 가발을 쓴 여성들을 많이 보았는데 거기서는 " 미美 " 를 위해서 쓰는 이유가 많았거든요. 태양이 워낙 뜨겁고 또 흑인의 헤어 특성상 머리가 꼬불거리고 자라지 않아서 가발을 많이 착용하더라구요.아무튼 유대인 여성은 단순히 " 미美 " 를 위해.......

미국에서 처음으로 프리푸드 받아본 이방인 [내부링크]

세상속빛과소금 누군가 종교가 뭐예요? 라고 물어볼 때 " 기독교인이요." 라고 대답하는게 부끄러울만큼 요즘 기독교에 대한 인식이 나빠진게 사실이다. 비단 기독교뿐 아니라 전체 종교에 대한 인식이 그런거 같다. 종교 안에서 갈라지는 여러 종파들 간의 문제 ,지도자 문제, 이단 등등 종교와 관련된 이슈들은 끊임이 없고..역사로도 증명되듯 종교로 전쟁도 나는 세상이었으니까! 나도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자라서 영향을 받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신앙과 믿음에 대한 선택은 전적으로 개인의 자유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복음은 진리이고 불변하지만 기독교인으로 세상에서 빛으로 살아내는 방법에.......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내부링크]

샬롬 "요단강 건너간다" 라는 말과 스토리가 어디서 나왔는지 혹시 알고 계시나요? 개그로도 흔하게 많이 쓰이죠 " 너 요단강 건너고 싶냐 (죽고싶냐ㅎㅎ) "라는 뜻으로요. 사실 이 요단강은 농담따먹기로 쓰일만큼 가벼운 의미를 가진 강은 아니랍니다.목숨걸고 마침내 건너간 요단강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약 400년이 넘게 애굽땅에서 아주 고된 종살이를 하던 시기가 있었어요.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였던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백성들과 함께 애굽을 탈출하기로 합니다. 그걸 "출애굽" 이라고 하는데 이 스토리는 정말 대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해요. 유명한 영화인.......

미국인데 11시간 드라이브 쯤이야. (feat. 텍사스 팔로듀로캐년 ) [내부링크]

잠을 자지 않고 새벽 3시 45분에 출발해 당일치기로 다녀온 팔로듀로캐년.텍사스에 사는 유투버 올리버쌤의 영상을 보고 알게 된 곳이예요. 팔로듀로캐년은 미국에서 2번째로 큰 협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유명한 그랜드캐년이 첫번째로 크구요. 어쨌든 팔로듀로캐년은 같은 텍사스에 있으나 우리집에선 쌩쌩 달려 5시간 반 거리에 있더군요. 왕복 운전만 11시간!남편과 저는 아직 젊은가봅니다. 잠도 안자고 5시간 반 걸려 갔는데 입구까지 가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다시 5시간 반 걸려 집으로 왔거든요. ㅎㅎ 팔로듀로캐년 가려면웹사이트에서 예약필수https://palodurocanyon.com/코로나로 인해 예약한 사람만 들어갈 수.......

이런 거지 같은 상태를 더 이상 참고 싶지 않을 때 [내부링크]

긍정의 역설을 바라는 이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 책은 좀 다른 길을 간다. 들어가는 말부터가 강렬한 이 책은 흡입력이 강했다.사실 자기계발서의 내용들은 비슷비슷 한데도 손이 가는 이유는 지금의 내 상황을 확인 받고 그래도 괜찮다, 할 수 있어! 라는 위로를 받고 싶은게 아닌가 싶기도.이 책에서 말하는 기술들도 결국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내포하지만 전하는 방식에 있어서 친절한 편은 아니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섞어서 전한다고 해야하나? 저자에게 혼나면서 뜨끔한 기분으로 읽힌 책. ㅎㅎ시작의 기술1 - < 나는 의지가 있어 > 당신의 삶은 당신이 참고 싶은 만큼이다. 상황을 바꾸기 위한 의지가 없다.......

이스라엘 광야의 오아시스, 엔 게디 ( feat. 하이킹 ) [내부링크]

엔 게디는 이스라엘의 자연보호구역이자 국립공원 이예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사해도 만나고 유대 광야 사막들이 펼쳐지며 엔 게디에 이르게 됩니다. 히브리어로 엔은 '샘' , 게디는 '사슴(혹은 염소)'이라는 뜻으로 엔 게디=> 사슴의 샘이라는 뜻이에요. 광야에 사는 사슴들은 하루에 2번 물을 먹으면 충분히 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햇볕 내리쬐는 광야에서 물을 마실 수 있는 곳이 엔 게디였어요. 그래서 엔 게디는 물을 마시러 사슴들이 모이는 장소가 되었고 지금도 엔 게디에 가면 종종 사슴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 사슴들은 귤껍질을 잘 먹더라구요 ~저는 엔.......

유대인이 창업한 스타벅스가 없는 나라, 이스라엘. [내부링크]

아이러니하게도 유대인 하워드 슐츠가 창업한 스타벅스는 현재 이스라엘에 없습니다.2001년에 텔아비브에 6개의 매장을 열었다가 불과 2년만에 문을 닫았다고 하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더라구요. 제가 들은 이야기로는 스타벅스의 커피문화가 이스라엘의 커피문화랑 너무 달랐다는 이유가 가장 많았는데, 이스라엘에 오기 전 이미 전세계에 매장을 갖고 성공한 스타벅스는 브랜드 이름과 자체 스타일에 의존했기에 이스라엘에서 현지화를 시키지 못했다고 해요. 독특한 이스라엘 커피 시장에 대한 이해도 부족했고 소비자의 요구에 맞지 않았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인것 같기도 합니다. c재미있게도 스.......

이스라엘이 아닌 팔레스타인에 온 걸 환영해 [내부링크]

Welcome To Palestine!낯설고 힘들던 이스라엘 생활, 내게 먼저 다가와 친구가 되어준건 팔레스타인의 아랍친구들이었습니다.이들과 어울리기 전까지는 저는 정말 무식하게도 " 아랍사람 = 무슬림 = 테러" 라는 이미지가 강했기에 처음엔 살짝 경계한것도 사실이예요.그러나 제가 만난 친구들은 20대 초중반 나이로 우리네 대학생처럼 싱그럽고 수다스럽고 천진난만한 청춘들!^^그들과 어울리며 30대인 저도 덩달아 젊어져 새내기가 된 기분을 느꼈어요.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가 수줍게 다가와 자기네 집에 놀러오라고 초대를 하며 올 때 꼭 여권을 잊지말고 챙겨오라고 신신당부를 하더라구요.그 말.......

매달 식비가 오버 되는 이유 (feat. 미국 마트 돌기) [내부링크]

한인마트 한인마트에선 주로 라면과 삼겹살, 김치, 양념장 등을 구입한다. 이스라엘에서는 김치를 매번 담가서 먹었는데, 종류별로 팔아서 너무 행복! ️ 심지어 가격도 만드는것보다 싸다.역시 한인이 많이 살아야 이런 혜택도 누리나보다. 한식당도 많고!마이너스 식비로 만드는 개미지옥, 코스트코.코스트코는 한번 갈 때마다 200불은 우습게 나온다.비교적 물가가 저렴하다는 텍사스에 왔으니 야심차게 한달에 식비는 300불 이내로만 써야지! 생각했는데 웬걸 ~ 매달 식비만 500불이 넘어가고 있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중.. c)그 중 코스트코에서 사용하는 비용이 제일 크다. 미쿡 코스트코는 사랑이니까! ㅎ.......

매력적이어야 달라진다. [내부링크]

나에겐 아침에 일기를 쓰는 것이 저녁에 쓰는것보다 매력적이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아침이라기보다 눈을 뜨고 나서 하루를 시작하기 전이라고 해야 맞겠다. 보통 일기는 하루를 마치고 저녁에 쓰는 경우가 많은데 나같은 경우 " 오늘 ~했다, ~ 어땠다 " 등의 감상평 같은 일기만 남게 되거나 혹은 그마저도 일처럼 느껴져 쓰기도 전에 그만둔 적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그러다 어떤 책을 읽고 생각을 바꿨다. 내가 스스로 주도하는 매력적인 하루를 만들어가기로!!거의 매일 밤을 새고 늦게 일어나는것이 기분이 거지같았는데.. 이런 삶의 패턴을 싹 바꾸지 못할 바에 부정적인 생각부터 바꾸기로 했다. 그리고 나를 위한.......

원조 자가격리 공동체 ( feat. 이스라엘, 쿰란 ) [내부링크]

샬롬! 전세계가 코로나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셀프 자가격리를 하는 이 시기, 이스라엘의 쿰란 공동체가 번뜩 떠올랐어요.왜냐하면 쿰란에 살던 사람들 = 원조 셀프 자가격리자 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 공동체에 대해서는 제일 마지막에 이야기하고, 쿰란이 뭔데? 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볼께요. 이 포스팅은 내용이 좀 길어질텐데..그래도 스토리가 재미나답니다! ( 제가 기억하기 위해 쓰는 글이예요. ㅎㅎ) 일단 쿰란은 지역 이름이예요.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북사해 서쪽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의 국립공원 중 하나입니다. 여기에서 기원전 8세기 부터 기원후 2세기 까지 사.......

이스라엘 마사다 요새 (Masada) [내부링크]

샬롬 ^^이스라엘에는 유네스코 유산이 참 많은데 마사다도 그 중 하나로, 아마 이스라엘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사다는 이스라엘 남쪽에 위치한 장소로 북사해를 지나 광야길을 40분~1시간쯤을 달리다보면 보이는데 색이 다 비슷한 돌산들 사이에 혼자 우뚝 솟아있어서 아, 저기가 마사다 구나~ 라고 한눈에 알아볼수가 있어요. 마사다는 고대 유대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에 따르면 헤롯대왕의 요새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사다의 역사는 마카비 왕조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마사다의 지형이 자연적으로 요새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형태여서 마카비 시대에 최초로 요새로 건설이 되었어요.이후 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여리고 산책 [내부링크]

여리고는 현재 팔레스타인 자치 A 구역으로 사해와 근접한 거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도시는 해발 -250m 로써 매우 더운 지역이기도 해요. 예루살렘은 해발 750m 정도니 이 두 도시간의 고저 차가 약 1000m 가량이나 나지만 불과 30분 정도 거리입니다. 한겨울의 예루살렘은 꽤나 쌀쌀하고 춥기 때문에 그때 여리고나 사해로 놀러가면 따뜻해요..ㅎㅎ팔레스타인이 통치하는 A구역은 유대인은 들어갈 수 없다는것 ~ 여러 번 썼는데,대표적으로 여리고, 베들레헴, 사마리아 등이 A구역입니다. 그런 지역들은 다 들어가기 전에 이런 경고판들이 곳곳에 있어요.하지만 저와 같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분리장벽 너머로, 베들레헴 산책 [내부링크]

베들레헴도 여리고와 마찬가지로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입니다. 예루살렘에서 차로 30-40분 거리로 가까운 편이죠. 그 유명하고도 슬픈.. 분리장벽(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의 테러를 막기 위해 서안지구내 건설한 거대장벽) 을 검문소를 통해 들어가게 됩니다. 아, 검문소는 곳곳에 있는데 사진은 찍으시면 안돼요.몰래 찍다가 걸리면 군인과 심오한 대화를 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베들레헴엔 세계에서 가장 worst view 를 가졌다는 명성으로 자자한 호텔이 있습니다. 바로 " The world off hotel" 이라는 곳인데요, 그 이유는 분리장벽 바로 앞에 세워져 어떤 객실에서 보더라도 이 분리장벽이 보이기 때문이예요. .......

이스라엘, 예루살렘 성서 동물원 [내부링크]

샬롬 원래 예루살렘 성서 동물원은 원래 1940년, 성서에 언급된 동물들을 모아 탐구하고 연구하는 목적으로 세워졌었어요. 밑의 사진을 보면 참 올드해보이죠~하지만 현재는 성경적인 동물들 외에도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도 포함되어 이름도 티쉬 가족 동물원으로 바뀌었답니다. 하지만 계속 예루살렘 성서 동물원이라고도 불려요.그래서인지 갈때마다 초등학생들도 소풍으로 많이 놀러와있고, 가족단위로 많이 놀러 가는 것 같아요.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지만 길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고, 각종 편의시설과 이벤트도 많거든요.성경에서 동물들을 실었던 노아방주의 모형도 있답니다. 이 동물원은 유럽.......

이스라엘의 아름다운 지중해 지역들 둘러보기( 악코, 하이파, 로쉬하니크라 ) [내부링크]

샬롬 지중해는 말 그대로 땅 한 가운데에 있다는 뜻을 가졌는데 세 개의 주요대륙에(유럽,아프리카,아시아) 둘러싸여 있답니다. 고대시대부터 아주 주요한 교역로 역할을 해왔고, 현재 총 22개국이 지중해에 접해있어요. 그 중 이스라엘에서 지중해를 감상할 수 있는 곳이 여러군데가 있는데 제가 가본 곳들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 악코, 아크레 ( 올드시티, 십자군요새, 악집 ) 악코는 지중해 연안으로 이스라엘의 가장 오래된 항구도시 중 하나로 유서깊은 유적지 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어요. 악코는 지리상 군사적 요충지여서 수많은 세월동안 여러 제국들이 점령하려고 전쟁이 많았던 도시예요. 살짝.......

글을 쓰다보니 생기는 변화 [내부링크]

미국으로 와서 근 한달 반 가량, 방치했던 블로그를 정리하며 열심히 다시 쓰기 시작했다.이스라엘에 이어 바로 또 미국 생활에 적응해야만 하는게 몸이 지치기도 했고, 무기력이 온몸을 휘감아 마음도 지치다보니 뭐라도 꾸준히 해야겠다 싶어서.주위를 둘러보면 다 열심히 또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나만 도태되고 낙오된 기분이 자꾸 들었다.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환경은 안정적이지 못하고 경제적으론 힘들고.만나는 사람마다 왜 아이는 아직 없냐고 물어보는 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거기에 대고 구구절절이 상황을 설명하기도 구차했다. 이유는 간단한데~ 지금은 둘이 살기에도 벅차서.여러가지로 미국에 오.......

길냥이와의 우정! [내부링크]

어릴때부터 항상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었지만 자식이 셋인데다 애완동물을 들인다면 (아마도) 모조리 뒷처리를 감당해야 해야 할 엄마의 격한 반대로 키워보질 못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되고 결혼을 했지만 나라도 옮겨다니며 밖에서 자는 날도 많고 안정된 삶이 아니기에 동물을 책임지고 키우기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에 살 적에는 유난히 길고양이가 많았고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는 편이어서 정말 어딜가나 고양이를 볼 수 있었다. 단순히 보는것만으로 즐거웠던 어느 날,나와 남편은 살던 기숙사 한켠에서 낳은지 한두달정도 되었을 법한 새끼고양이들과 어미가 살고 있는걸 발견했다. 세상에 너무.......

이스라엘 머드사해 & 소금사해 비교 (Dead sea) [내부링크]

사해 하면 물고기가 살지 않고 염분이 워낙 높아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둥둥 뜨는곳!으로 생각하고 계시죠.맞아요. 사해는 약 해발 -420m로 지구에서 가장 낮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주변 지역은 다 사막 지형이기 때문에 기후도 거의 변함없이 고온이라 한여름에는 정말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줄줄 흐를정도로 덥고요.현재 사해는 두쪽으로 나뉘어져서 북사해, 남사해 구분해서 부르는데 나뉘어진 이유는 해수면 점점 하강하기 때문인데요,요단강을 통해 물은 들어오지만 나가는 곳이 없는 사해는 높은 고온으로 인해 매년 물이 증발하고 있는데 그 증발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 합니다.그래서 각종 방안을.......

네이버블로그 저품질, 검색노출저하, 누락이 실제로 있는걸까? [내부링크]

모든 사람은 일기장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쓸 때에도 무의식적으로 남이 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인지하고 쓴다고 한다. 가만 생각하면 맞는 말 같기도. 아무리 허공에 혼자 쓰는 블로그라 해도 열심히 썼는데 상위노출은 커녕 검색조차 안되는걸 보며 힘이 빠지는 중.내 블로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이스라엘 관련 포스팅은 읽기엔 간단해 보여도 쓰는데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 내 기억, 추억도 되새기며 + 찾아보는 이에게도 유익했으면 좋겠다싶어 나름 공들여 양질의 포스팅으로 쓴다고 썼는데....어느순간 몇몇 글은 검색이 안된다는걸 알게 되었다.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이스라엘 관련 포스팅 자체가 적을뿐더러 있다.......

이스라엘 최대규모 팀나파크 (feat.성막의 실물크기를 볼수있는 곳 ) [내부링크]

샬롬:)이스라엘에 최남단 에일랏 근처에 "팀나파크" 란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최초의 구리광산 => 고고학적 유적지로써 고대 제국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잔해들이 남아있는 곳이예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공원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공원이라는 단어가 무색할만큼 그 크기가 정말 엄청납니다. 저는 이스라엘에 살면서 이 곳을 4번정도 방문했는데 처음에 갔을 때는 오전에 들어가서 퇴장시간에 맞춰 나왔어요.^^; 그것도 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돌아다니는데 말이죠.물론 학자st남편의 스타일을 맞추느라 워낙 꼼꼼하게 둘러보기도 했고 각 장소마다 CD로 설명을 들으며 오래 앉아있기.......

코로나로 인한 미국(텍사스) 사재기는 안정중인듯 [내부링크]

대체 이놈의 코로나.. 매일같이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미국은 어떠냐고, 안전하냐고 연락이 온다.근데 나도 마트를 제외하고는 집 밖에 나가질 않기 때문에 그냥 집에만 있어서 안전하다는 말만 되풀이 하는중이다. 여기서 아프면 답도 없으니 더 조심하고 있기도 하고ㅎㅎ그런데 뉴스만 보면 미국(특히 뉴욕쪽)은 아주 위험하고 매일같이 코로나로 인한 죽음, 인종차별, 사재기, 실업자 수가 급증함 등등 자극적인 뉴스들이 너무 많이 방영되는 듯한 느낌도 없지 않아 있다.물론 팩트=사실이고 팬데믹인 상황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조심하며 사는건 맞는데 참.. 모르겠다. 이 상황이 언제 지나갈지..ㅜ미국 게시판에 내가 3주.......

이스라엘 키부츠, 해외 봉사활동 ( feat. 야드하쉬모나) [내부링크]

샬롬이스라엘의 "키부츠" 제도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이 키부츠라는 단어를 아모즈 오즈(히브리문학의 대표작가 ) 의 " 친구사이" 라는 책에서 봤었는데요, 그때는 그저 흥미롭게 읽기만 했지 키부츠가 있는 이스라엘로 와서 살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ㅎㅎ이 책은 키부츠를 배경으로 한 8개의 단편집인데 읽어보셔도 재미있답니다. 예루살렘 태생인 저자가 30여년간 키부츠에서 생활을 했기에 매우 생동감이 있어요. 키부츠는 => 이스라엘의 농업 공동체 집단생활 을 말합니다. 유래를 살짝 알아보자면 이스라엘은 참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세월의 연속이었던 역사가 있는데요, 무려.......

중동 이스라엘의 핫스프링, 온천. [내부링크]

샬롬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생각하면 중동에 있음 =>중동은 사막 => 정말 더움 c 이렇게 연관이 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는 않아요. 물론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사막화 되고 덥지만, 해발 800m의 예루살렘은 겨울에 꽤나 쌀쌀하답니다.어느 정도냐면 패딩 입고, 부츠 신고, 목도리에 장갑도 끼고 그러거든요.물론 한국처럼 영하로 떨어지거나 엄~청 추운건 아니지만 이스라엘의 겨울=우기이기 때문에 비바람도 많이 몰아치고 온도도 내려가요. 그러다 한낮에 해가 뜨면 덥기도 하고 변화무쌍해서 한겨울에 꽁꽁 둘러싸고 다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팔 입고 다니는 사람도 (남편 ㅎㅎ) 있답니다. 하.......

이스라엘 갈릴리(Sea of Galilee) 호수 [내부링크]

샬롬 갈릴리, 갈릴레아 ~ 이름만 들어도 고즈넉하고 차분한 느낌 들지 않으신가요? 저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꼽으라면 제일 먼저 북부에 위치한 갈릴리 지역이 생각납니다. 작지만 아름답고 정말 푸르른 곳이거든요. 이 갈릴리는 한국으로 치면 공기좋은 시골에 휴양 하러 가는 느낌 생각하시면 딱 맞을거 같아요. 갈릴리는 호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이 호수가 이스라엘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해요. 왜냐하면 갈릴리에서 조금만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헬몬산 이라는 산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이스라엘에서 눈이 쌓여 스키장도 있는 산이예요.(가끔 만년설을 말씀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건 아니고 한.......

알아두면 유용하게 쓰이는 간단한 현대 히브리어 인사 [내부링크]

샬롬! שלום샬롬 뜻은 예전에 설명드렸었는데 리뷰하자면, "평안하신가요? " 라는 뜻을 가진 "안녕하세요" 처럼 아주 많이 쓰이는 인사예요.아무때나 누구에게나 쓸 수 있습니다.히브리어는 좀 낯설긴 해도 이스라엘의 제 1국어인 만큼 여행갔을 때 알아두면 유용한 다른 인사법들을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참, 히브리어는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습니다:)히브리어로 아침, 점심, 저녁 인사 하기간단한 Greeting위의 인사법 외에 "잘 지내세요? How are you" 의 뜻을 가진 문장이 있어요.그에 대한 대답으로는,여기서 토브를 빼고 "베쎄델" 만 말씀하셔.......

가볍게 볼만한 시트콤 미드 추천 (20~30분내외) [내부링크]

나의 미드인생의 시작은 아마도 22~23살 쯤부터로 기억된다. 원래 집에 TV 가 없기도 했고 유투브 등이 활성되기도 전이었는데 어떤 경로로 미드에 입문을 하게 됐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입문드라마는 바로 석호필을 탄생케한 프리즌 브레이크. ( 석호필이라는 이름을 안다면 오 미드입문자군~ 라고 인정 받았던 시절 )그때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과장을 좀 보태 하루의 3분의 1.5를 미드를 보며 지냈다고 해도 될만큼 각종 미드를 틈날때마다 꾸준히 봤다. 시트콤은 그냥 틀어놓는거고 하이틴물,범죄수사물, 법정물, 판타지물, 좀비물 등등을 웬만한걸 다 보고나니 더 이상 볼게 없어서 맨날 새로운 미드를 검색하며 찾아다니기도.......

미국 바선생을 조우했을때(feat.퇴치제) [내부링크]

바(퀴벌레) 선생은 대체 왜 창조되었을까.정말 혐오스럽고 소름끼치는 벌레는 단연 바선생이 넘버원이 아닐까 생각된다. 미국에 온지 두달 만에 처음으로 바선생을 마주한 새벽, 난 집이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다음 날 먹을 국을 미리 해동하기 위해 냄비와 후라이팬 등을 두는 싱크대 밑 찬장을 열었는데 내 얼굴과 한 20cm 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서, 소름끼치게 바스락바스락거리던 바선생 과 눈이 마주친 것.게다가 두 마리~하..너무 싫어! 평소 욕을 하지 않는 편인데 나도 모르게 자동으로 욕이 튀어나왔다. 내 소중한 냄비와 한국에서부터 고이 가져온 뚝배기, 후라이팬들.. 저걸 다 어떡하지. 예전엔 날라다니는 바선.......

이방인의 "이미 아는 사실" 블로그 소개 [내부링크]

안녕하세요, 이방인입니다. 우연히 제 블로그에 들어오신 분들을 위해 간단한 소개를 씁니다. 저는 쭉 한국에서만 살다가 결혼 후 이스라엘, 그리고 지금은 미국으로 옮겨와 살고 있는 평범한 주부예요. 해외에 사는 이유는 이스라엘에서 공부를 하다가 미국으로 옮겨와 계속 공부하는 남편의 학업 때문이구요.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이 2020년 4월 1일이니 미국에 온지는 3달째에 접어들고 있네요. 따끈따끈한 미국 초보 이방인!저에게 있어 블로그는 온전히 개인적이고 자유롭게 글을 쓰는 삶의 기록 공간 입니다. 작년까지는 이스라엘의 일상 이야기를 주로 올렸는데 생각보다 의외로 이스라엘에 대해 물어보시는 분들이 종종 계.......

이스라엘 길거리음식과 재래시장(feat. 지상철, 트램 ) [내부링크]

샬롬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 트램(지상철) 이 다니는 곳입니다.이스라엘은 지하철이 없다는거 아세요?:)처음엔 저도 지하철이 없는게 의아해서 알아봤더니 이스라엘은 땅을 조금만 파도 다 유물이 나와버려서 지하철을 만들수 없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땅 자체가 역사인 곳이니 그럴듯 하죠예루살렘의 트램은 1호선만 있었는데 제가 떠날 때까지만 해도 2호선을 만들 공사를 하고 있었어요.언제 완공될지는 모르겠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훨씬 더 편해지겠네요.예루살렘에서는 트램만 타고 다녀도 올드시티에서부터 한국의 명동같은 벤 예후다 거리, 그리고 재래시장이 있는 마카네 예후다까지 다 이동이 가능.......

가볼만한 이스라엘 박물관들 [내부링크]

샬롬:)이스라엘엔 크고 작은 여러 박물관들이 있지만 그중에 제가 생각하는 베스트는 " 이스라엘 박물관" 입니다.가끔 "신혼여행 혹은 자유여행 가족끼리 소규모로 이스라엘을 가려고 하는데 어느 장소들을 추천해줄수 있냐" 고 물어보신 분들이 계셨는데 저는 이스라엘 박물관을 제일 먼저 가보시는걸 추천하곤 했어요. 왜냐하면!이스라엘의 역사부터 주변문화에 이르기까지 많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먼저 관람하시면서 역사를 훑고 난 후, 여러 장소들을 둘러보게 되면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 가실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나는 박물관 체질이 아니야~ 라는 분도 계실 수 있는데, 사.......

예루살렘 산책, 감람산 정상에서 겟네마네까지 [내부링크]

샬롬~^^올리브산 또는 감람산이라고 불리는 이 산( 해발 830m) 은 일반적으로 우뚝 솟은 산이 아니라 넓게 펼쳐진 산능선 입니다. 7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경에서 말하는 감람산은 2번째 봉우리에 있답니다. 이 감람산에 이르면 제일 먼저 가볼 수 있는 곳은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발자국을 남겼다고 알려진 "예수님 승천 교회, 경당 " 에 가실수 있습니다. 기록에 따르면 이 건물이 처음 지어질 당시에 교회 천장이 예수님의 승천을 상징하기 위해 내부에서 하늘이 보이도록 지붕이 열린 모습으로 건축되었다고 해요. 그러나 지금은 돔 형태의 지붕으로 덮여 있답니다. 예루살렘은 긴 역사동안 주인이 많이 바뀌었.......

지독한 불면증 (feat.수면유도제 zzzquil) [내부링크]

미국에 온지 두달이 넘어가는데 아직도 내 몸은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매일 새벽 4-5시가 되어 잠들다가 요즘은 아예 아침까지 뜬눈으로 지내다 7시~8시쯤 잠이 들고,그렇게 오전을 잠으로 날려버리고 오후 3-4시가 되어서야 눈을 뜬다.그렇다고 새벽시간에 엄청난 공부를 하는것도, 생산성 있는 일을 하는것도 아닌데 분명 나는 졸린데! 왜 몸은 잠을 못드는건지, 불면증이 이렇게 심하고 오래갈줄이야.밤낮이 완벽히 뒤바뀌다보니 오후에 눈을 뜨면, 기분이 맑지 못한데다가 + 난 쓸모없는 인간.. 소중한 시간을 버렸어..! 라는 죄책감과 함께 하루를 시작하게 된다. 이대로는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저번에 사온 zzzquil 수면유도제.......

영어초보자인 나! 독학으로 영어 공부하는 것들 [내부링크]

글로벌시대, 영어는 정말 평생의 숙제인것 같습니다. 해외에 살아도 맘먹고 공부하지 않으면 서바이벌식 영어만 가능할뿐~ 제대로 된 깊은 이야기, 스스럼 없이 나누는 이야기 등은 어려운것 같아요. 제 이야기입니다. 미국에 오면 영어만 쓰니까 늘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 집에만 있다보니 한국말도 줄어드는 현상을 경험하게 되네요. 흑.. 사실 다 핑계죠. 저의 영어 공부의 목적은,1)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을 영어로 막힘없이 표현했으면 좋겠다.2) 석사입학을 위한 토플 점수위의 2가지 인데 사실 1번만 잘 되어도 활개치고 다닐 것 같아요. ㅎㅎ 일단 1번의 목표를 위해 제가 생활속에서 하는 영어공부는 이렇습.......

키자드, 구글에도 네이버블로그 검색되게 등록하는 방법 [내부링크]

혼자 허공에 쓰는 듯한 블로그일지도 가끔 검색을 통해 들어오는 분들에겐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기쁩니다. 제 블로그의 상당수 유입어를 보면 이스라엘 관련 키워드로 검색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요. 아마도 이스라엘 여행을 계획하시거나 혹은 성경에 나온 지명이 현대 이스라엘에선 어떤지 궁금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너무 감사하죠. ^^ 그리고 그렇게 이스라엘 관련으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게 되면 방문횟수는 적을지라도 체류시간은 긴 편입니다. 평균 3분! ㅎㅎ 누군가 내가 쓴걸 봐준다는것이 재미있기도 하고요, 네이버 뿐 아니라 구글에도 검색이 되면 어떨까? 알아보다가 키자드 라는 사.......

미리캔버스로 블로그스킨 꾸미기 (feat.컴맹도 가능) [내부링크]

미리캔버스 라는 사이트를 어제 처음 알고서 신세계가 열렸다. 포토샾이나 일러스트 1도 할줄 몰르고 파워포인트도 겨우겨우 눌러가며 하는 수준인 내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블로그 스킨 타이틀을 만들어 본것~너무 맘에 들어 캐릭터도 나랑 이미지가 닮은것 같기도 하고. ㅎㅎ세상 너무 좋아졌다. 이렇게 쉽다니..그냥 다 만들어진 폼을 내 입맛대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데 무료인데다가 저작권도 걱정없는 착한 곳이다. 미리캔버스 첫 화면, 네이버나 카카오톡 아이디로도 연동이 되서 가입도 쉽다. 가입을 하고 바로 시작하기를 누르면,이렇게 들어가지게 되는데 저 옆에 템플릿들을 눌러서 보면 정말 다양한 폼들이 많.......

예루살렘 올드시티 산책 (feat.유네스코 유산) [내부링크]

What is Jerusalem worth?영화 "킹덤오브헤븐" 을 아시나요? 십자군 시대의 복잡한 배경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중세물 영화 입니다. 영화에 보면 예루살렘을 둘러싼 종교 간의 갈등이 잘 표현되었는데, 거기에 나온 명대사가 있어요.예루살렘이 뭐라고 생각하지?아무것도..그러나 모든것이기도 하지.함축적으로 영화 내용 전체를 꿰뚫는 대사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십자군 시대에 살지도 않았는데 저 대사가 이해가 되더라구요 . 예나 지금이나 예루살렘은 3종교의 성지가 함께 있어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럽고 갈등이 많은 지역이라고 설명 드렸었죠.예루살렘은 크게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구시가지를 올.......

해외여행/해외장단기체류자 실손의료보험 환급받기 [내부링크]

현재 나는 흥국화재 실비보험을 2013년부터 가입해서 보험료를 내고 있는 중이다. < 사실 나는 보험에 대해 잘 모르지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있다. 뭐랄까, 사람의 공포심을 이용한 마케팅으로 돈을 버는 듯한 느낌..? >여하튼 2013년부터 한달도 빠지지 않고 쭉 내고는 있지만 감사하게도 그동안 건강해서 한번도 병원을 갈 일이 없었고, 또 부담이 없는 금액이기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한달에 3만5천원 정도. 그러다 2017년부터 이스라엘에 가서 살게 되었고 또 미국으로 옮겨와 한 5~10년은 해외에 살아야 하는데 굳이 한국 실비보험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유학생 신분으로 한푼이 아쉽고 아껴써야 되.......

예루살렘 산책 들어가기에 앞서 / feat. 중동의 화약고 [내부링크]

샬롬. ^^ 예루살렘은 중동의 화약고라고도 불리는데요, 그 이유는 3대 종교(기독교,무슬림,유대교) 의 성지가 함께 있고 긴 역사 동안 팔레스타인과의 관계 또한 아주 지긋지긋 하기 때문이예요.c "이스라엘에 가기 전 알면 좋은 상식" 에서 팔레스타인과의 관계를 설명해놓았으니 잘 모르시는 분은 읽고 오시면 좋습니다.2017년에 트럼프가 예루살렘이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하면서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사건, 혹시 들어보셨나요?예루살렘은 아주 복잡하게 분쟁이 얽힌 곳이라고 말씀드렸죠.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수도" 처럼 여기지만 실상 텔아비브가 행정적인 것을 담당하.......

유대인 교육은 탈무드에서 비롯되었나? (Feat.하브루타) [내부링크]

샬롬 :)유대인은 세계인구의 0.2%밖에 안되는 작은 민족에 불과하지만 세계경제와 언론 및 문화에 영향력을 끼친 사람들 중에는 유대인 출신이 참 많다는거 아시나요?대표적으로 아인슈타인, 프로이트, (구글의) 래리 페이지, 로스 차일드, 스티븐 스필버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 래리 킹 등 누구나 다 한번쯤 들어본 인물들이죠. 또한 미국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인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즈, 월스트리트저널> 도 모두 유대인의 영향력 아래 있으며 헐리우드 또한 유대인 없이는 돌아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노벨상 수상자도 유대인의 비율이 월등하게 높구요.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유대인의 성공 신화에.......

이스라엘 음식 이해하기. 코셔 kohser란? [내부링크]

샬롬 :) 혹시 " 코셔, 혹은 코셔인증마크" 라는 단어 들어보셨나요? 이스라엘의 음식과 문화를 이해하려면 코셔에 대한 이해가 필수여서 쉽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코셔(kosher)란 전통적인 유대교의 엄격한 규율을 따라서 식재료를 선택하고 조리한 음식을 말하는데 규율에 따라 먹을 수 있는 정결한 음식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음식으로 나누어집니다. "아니, 음식이 다 음식이지~ 정결하고 부정한게 있다니" 이런 표현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계실꺼예요. 여기에는 종교적인 이야기가 들어가지만 최대한 쉽게 설명해보도록 노력해볼께요.현대 이스라엘은 종교국가는 아니지만 유대교의 영향을 많.......

이스라엘에서 렌트카 빌릴때 주의할 점(feat.팔레스타인 지역) [내부링크]

샬롬이스라엘의 면적은20,770km²로써 남한 100,210km² 에 비해 5배 정도로 작은 나라예요. 그래서 보통 경상북도와 비슷한 크기라고 비교를 하는데 팔레스타인 지역까지 포함한다면 28,247km² 좀 더 크답니다. 자유여행자로 이스라엘 입국심사 를 잘 마치셨다면 이제 렌트카를 빌려서 여행을 하셔야 할텐데요, 꼭 잊지 말고 주의해야할 점해야 할것 있어요. 바로 " 팔레스타인 지역 보험 커버 " 의 유무입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에 왔지만 예수님이 태어나셨다는 베들레헴도 가봐야 하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인 여리고도 가봐야 하는데 이 지역들은 다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속해있어요. 제 글을 쭉 보신 분이라면 팔.......

이스라엘 여행 목적과 동선 정하기 ( feat. 무교 ) [내부링크]

샬롬:) 이스라엘 여행 동선과 목적에 대한 제 생각을 써보려고 합니다.이스라엘은 종교적인 색채가 짙은 나라이지만 자유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씀드렸었어요. 그래서 오히려 무교이거나 종교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한발자국 뒤에서 보면 흥미롭고 신기한 것도 많답니다.보통 한 나라에서 기독교, 유대교, 무슬림 세종교를 한번에 보기엔 쉽지 않은데 이스라엘 특히 예루살렘에 다 모여 있거든요.재미있는 것은,보통 기독교는 일요일날 교회나 성당에서 예배와 미사를 드리기 때문에 일요일이 휴일이고유대교는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 안식일이라 해서 회당을 가기 때문에 토요일이 휴일이예요.우리나라가 토,일.......

이스라엘 항공편과 입국심사 (텔아비브,벤구리온 공항) [내부링크]

샬롬~ 안녕하세요. ( 샬롬 은 히브리어로 " 평안하신가요~? " 라는 뜻으로 우리말 "안녕하세요" 같은 대표적인 인사예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아무때나 쓸수 있답니다. ) 이스라엘에 가기전 알아두면 좋은 상식 혹시 읽어보셨나요? ^^ 안보신 분들은 누르셔서 읽고 오시면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 오늘은 항공편과 입국심사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항공편(직항과 경유, 선택은 본인몫) - 직항 이스라엘과 한국은 직항으로 11시간이 걸립니다. 인천공항에서 텔아비브 공항( 또는 벤구리온 공항이라고도 해요 ) 으로 가는 직항은 현재까지 대한항공 만 있어요. 주 3회 운항을 하고 있고 가격은 메.......

이스라엘 화폐와 물가 알아보기 [내부링크]

샬롬 어느 나라를 가던지 그 나라 화폐는 참 중요한데요, 저는 여행을 갈때에 카드나 달러를 쓰는것보다 현지 화폐를 사용해보는걸 더 좋아하는 편이예요. 흥정을 할때도 좀 더 편하기도 하고요. ^^ 오늘은 이스라엘의 화폐와 물가에 대해 알아볼려고 해요.우리나라는 won(원)을 쓰는것처럼 이스라엘은 "쉐켈" 이라고 부릅니다. 표기는 NIS ( New israel shekel) 으로 해요. 이 "쉐켈"이란 단어는 [ 무게를 재다 ] 라는 뜻의 동사에서 온 단어인데요, 화폐가 없던 시절 물건을 교환할 때 무게를 매달아 잰 후 교환을 했다는 유래에서 나왔답니다.자, 가장 작은 단위의 동전부터 볼까요:) 동전 - 6가지 종.......

이스라엘에 가기 전 알아야 할 상식 [내부링크]

- 이스라엘은 유대교 나라인가요? "이스라엘"하면 유대인들의 독특함 때문에 종교국가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완전한 자유민주주의 국가입니다.따라서 종교의 자유가 있으며 크게 유대교, 기독교, 무슬림으로 나누어져요. 이 종교들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장소가 예루살렘성전산에 함께 있어서 종교색채가 짙을뿐 무교도 많이 있어요.하지만 유대교의 힘이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이기도 해요. 몇몇 법들은 종교와 더불어서만 효력이 발생합니다.이를테면 결혼은 랍비의 인준을 통해서만 이루어지는데요, 유대인과 타국인과의 결혼은 이스라엘에서는 할 수 없답니다.- 어떤 언어를 사용하나요? 영어로도.......

해외에서 쓰는 본인인증용, 번호유지용 한국유심/ 위너스텔 well미니요금제 [내부링크]

외국에 살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바로 본인인증이 필요하거나 한국의(기관 등)과 통화를 해야 할 경우이다. 예를 들어 은행 업무, 공기관 업무, 보험처리, 인터넷 쇼핑, 결제, 홈페이지 가입마저도 본인인증이 필요해서 아예 한국과 인연을 끊고(?) 이민 나오지 않는이상 세컨폰으로 한국 유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나는 한국에 살때는 쭉 KT요금제를 사용했고 결혼 후 이스라엘에 거주할 때에는 cj헬로모바일의 제일 저렴한 요금제를(5000원대) 선택하여 유심을 받아왔다. 그때는 더블 유심이 들어가는 핸드폰을 구입하여 이스라엘 유심, 한국 유심을 넣어놓고 사용했었고 한국에서 날라오는 문자와 전화 등을 아무 불편.......

아프리카 탄자니아 한달 살기 ( feat. 말라리아 ) [내부링크]

- 많은 나라 중 탄자니아로 가게 된 이유 벌써 7년도 더 된 일이다.피아노 강사로 일할 적 나를 많이 예뻐해주시던 원장님께서 어느날 부르시더니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한달 정도 탄자니아에 가보지 않겠냐고 파격적인 제안을 해주셨다.잘 아는 선교사님 가정이 있는데 거기서 머무르며 선교라는게 실제적으로 어떤지 피부로 경험해보고 같이 도우면서 지내보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셨다.나는 늘 마음 한켠엔 선교와 구제에 대한 궁금함이 있었고 평소에도 원장님과 자유롭게 믿음과 신앙에 대한 이야기를 스스럼없이 나누었기에 이런 제안을 해주신것 같다. 지금 돌이켜보면, 내가 원장이었다면 이렇게 바쁜데 한달이나 전임강사를 비.......

죽음의수용소, 아우슈비츠에 가다. (feat. 악의평범성 ) [내부링크]

이 책은 대학생 때 룸메이트의 권유로 읽었던 책인데 부끄럽지만 그 시절의 나는 홀로코스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본적도 없었고 슬픈 역사 정도로만 인식하던 때였다. 나하곤 직접적인 상관이 없으니까.. 하지만 그 후로10년이 지나 아직도 홀로코스트 생존자가 있는 이스라엘에서 살 줄 생각이나 했을까 ~ 인생은 참 아이러니하다.- Memorial Day 기억의 날이스라엘에는 3월 말쯤 메모리얼 데이가 있는데 홀로코스트의 역사를 기억하며 희생자들을 위해 추모하는 날이다. 그 날엔 사이렌이 울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는 도로에 지나가는 자동차도 그자리에 멈추고 모든 사람들이 하던 일을 내려놓고 사이렌 소리가 마칠때까지.......

미국도 사재기가 시작되는건가.(feat.국가비상사태선포) [내부링크]

주로 코스트코와 월마트, 한인마트에서 필요한 장을 보는 나는 오늘 월마트에 갔다가 깜짝 놀랐다.계속 불면증이 심해 수면유도제 약을 사기 위해 간건데 토요일이라 사람이 많기도 했지만 이렇게 매대가 비어있는건 처음본다.어제 트럼프가 비상사태를 선포해서 그런가?나도 구석진 곳에서 거의 외부접촉이 없고 조용히 살기때문에 피부로 와닿는 심각성은 못느꼈는데 이렇게 눈으로 보니 기분이 이상하긴 하다.필요한 약을 사려고 이쪽저쪽 왔다가며 보고 있는데 지나가던 행인도 와서 비어있는 코너를 보더니, oh my gosh it's scary!!! 큰소리로 외치며 지나가고..얼른 이 사태가 진정되길..[참고하면 좋은 글]해외체.......

식이섬유가 풍부한 슈퍼곡물 프리카 Freekeh (feat.영양닭죽) [내부링크]

프리카(Freekeh) 는 덜 익은 듀럼밀로써 중동 지역에서 많이 먹는 음식이다. 대부분의 곡물은 노란색일 때 수확을 하는데 프리카는 녹색일 때(덜 여물었을때) 수확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과 엽록소와 식이섬유가 아주 풍부하다고 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도 많이 들어있어 시력 저하에도 도움을 준다하니 그야말로 슈퍼곡물인 셈이다.이 프리카를 가지고 스프, 스튜, 볶음밥 등 다양하게 조리해서 먹는다는데 나는 이 음식을 팔레스타인 지구에 속한 사마리아의 식당에서 처음 맛보았다. 기대않고 먹었는데 세상에 ... 너무 맛있었고 녹두죽과 흡사했다. 식당직원에게 무슨음식이냐고 물어봤더니 프리카라고 알려주었고 만드는 법.......

요르단페트라,미니페트라 (feat. 렌트카 여행 ) [내부링크]

세계 7대 불가사의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요르단의 페트라는 BBC에서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곳 16위로 선정되기도 한 곳이다. 요르단에 여행을 오는 사람이라면 꼭 들리는 곳이 페트라 인데 미니페트라는 모르는 사람이 많아서 같이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페트라 페트라는 약 BC 7000년 경에 고대 나바테인이 지은 도시로써 바위산을 깎아 만들었고 인근 나라들의 중요한 교착지였기 때문에 무역이 활발했으며 나바테 문명이 만들어진 곳이다.세계 불가사의로 선정된만큼 페트라는 요르단의 주 수입원이기 때문에 입장료가 비싼 편. *( 요르단 패스권을 사면 비자비가 면제되고 페트라 입장료와 모든 국립공원이.......

30대 중반 부부가 미국에서 먹는 영양제 (feat.텍사스코로나19) [내부링크]

미국에서는 아파 쓰러지면서도 "절대 구급차는 부르면 안돼!! " 를 외치며c 기절해야 한다는 농담이 있다. 그만큼 의료비가 비싸고 부담스럽다는 이야기. 텍사스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6명이 나왔다고 하고 미국은 이제시작이라는 소리가 있어 무섭기도 하다.혹 의심이되어 검사를 하고 싶어도 검사비가 400만원 가량이라 코로나 의심증상 있어도 집에서 스스로 격리하며 병원엔 못갈듯 싶기도 하고.. 가난한 유학생 신분으로 온 우리는 " 아프면 학위없이 귀국.. " 을 상기하며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먹고 있는 중이다. 알아서 생존하기!-공통적으로 같이 먹는 영양제 -비타민 C 한줄 효능 : 피로회복.......

이스라엘의 할로윈, 부림절 (feat.이스라엘 코로나19) [내부링크]

부림절에 대해 한줄로 요약하자면,- 성경속 에스더 왕비가 페르시아의 하만 으로부터 유대인 동족을 구해낸 것을 기뻐하며 기억하고 즐기는 축제입니다.기독교인으로써 이스라엘에 살며 좋았던 점 중 하나는 성경에 나오는 명절(절기)의 풍경을 생생하게 눈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냥 단어만 들으면 사실 와닿지가 않았거든요. 종교 유대인들이 메시아를 바라며 엄격하게 율법을 지키며 사는 모습과 반대로 세속 유대인들이 사는 모습, 그리고 거기에 섞여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까지.( 같이 공부했던 아랍인 친구는 이스라엘이라 하지 않고 팔레스타인이라고 불렀답니다. ㅎㅎ)고대와 현대, 그 오래되고도 복.......

미국 텍사스 2인가족 초기정착금과 한달 생활비(feat.유학생) [내부링크]

- 초기정착금은 얼마나 필요할까.이스라엘에서는 한달벌어 한달살던 우리는 미국으로 유학 오기 전 6개월 정도 바짝 일하고 또 모았던 돈들도 긁어모아 1년치 생활비와 초기정착금으로 4만불 가량 모아왔다. 1년 뒤의 일은 그 다음에 생각하기로 하고.c초기정착금 = 매몰비용 이기 때문에 크게 집과 차로 구분되고 나머지 살아가는데 꼭 있어야 할 필요한 것들을 구매하는 금액을 말한다.우리는초기정착금으로만 2만불을 잡았고 필요한 목록을 다 적어 가격검색을 해놓았으며 오자마자 하나씩 구매하기 시작했다. 크게 값이 나가는것들은 자동차와 공부에 필요한 것들을 구축하는( 아이맥프로, 프린터, 스캐너) 등 이었고.......

요르단 암만 숙소, 에어비앤비 3주 살기 ( feat 반지하 ) [내부링크]

요르단은 이스라엘에 살 적 여행으로 다녀온 적은 있었지만 일로써 남편과 가게 되면서 암만에 에어비앤비로 3주간 지냈던 일화를 써보려고 한다. 우리는 집이 편하고 예쁜 건 상관없었고 " 원하는 거리에, 저렴한 가격 , 인터넷 필수, 세탁기 유무 ,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환경과 도구가 있는지 " 로 좁혀서 알아보았다. 원래 에어비앤비는 집을 빌리는거니 그런게 있는게 당연한건데..여긴 중동이니깐...느낌아니깐...( 좀 더 세세한 검색이 필요했다ㅜㅜ )검색해본 결과 위의 조건들을 충족시키면서 20일을 지내는데 한국 돈으로 39만원의 집을 발견했다. 올레!이스라엘에서는 한달에 120만원 가량의 월세를 내.......

이틀만에 미국에서 중고차 산타페 구매후기(feat텍사스) [내부링크]

미국에 오자마자 남편과 가장 먼저 한 일은 "10만 마일 미만의 / 만 달러를 넘기지 않는 / 10년 이하 중고차" 를 구매하는 일이었다.미준모 카페나 블로그 등에서 "미국에서 차는 곧 발이기 때문에 중고차 구매시 시간을 오래두고 차분히 따져봐야 한다, 미국은 딜의 나라기 때문에 딜에 성공하면 싼 가격에 잘 살수 있다 " 등의 내용도 읽고 지인들에게 중고차 구매시 썰들을 많이 들었지만 , 이미 이스라엘에 살 적에도 팔레스타인 매장에서 아랍인을 상대로 800만원 중고차를 구매해서 아주 잘 타고 다녔던 경험이 있기에!! 딜러가 외국인이라는 문제는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 어차피 안되는 영어로.......

이스라엘 사해 소금으로 만든 아토피크림 (내돈내산) [내부링크]

- 이스라엘 사람들은 왜 피부가 좋지 ? 이스라엘에 살면서 내가 느꼈던 건 유대인 대부분 피부가 정말 좋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유대인뿐 아니라 같이 섞여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도 피부가 좋은 편이다. 내가 보고 만난 사람만 그랬을지 몰라도.^^ ㅎㅎ나는 " 먹는 것 = 피부" 로 나타난다고 여겼기 때문에 코셔를 지키는 이스라엘 음식이 피부에 좋은가? 라고 생각도 했지만 그건 아닌것 같다. 단것도 엄청 좋아하고 밀가루와 고기는 항상 먹기 때문에. 이 나라 사람들을 보며 음식과 피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고민해 본 계기가 되기도 했다.c- 사해 소금으로 화장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예전에 미.......

갈릴리에서 맛보는 베드로 물고기 이야기 [내부링크]

생선 이름이 베드로 ?여기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이자 갈릴리 지역의 어부로 알려져 있는 성경 속 인물이죠. 어느 날 하루는 베드로가 그물을 던졌는데 밤새 고기가 한 마리도 안잡혀서 빈손인 상태로 날이 새는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알려주신 곳에 던지니 그물이 찢어질만큼 많이 잡혔다는 이야기가 (153마리) 성경에 나오는데요~이스라엘은 3대 종교의 성지다보니 전세계에서 오는 순례객들이 정말 많은데 19세기 초 유대인들이 갈릴리 호수에서 제일 많이 잡히는 어종 에다가 이 성경 스토리를 입혀서 그때 베드로가 잡은 물고기와 같은 물고기라고 하면서 베드로의 이름을 붙였다고 해요.결과.......

초보도 쉽게 읽히는 영어원서 입문 추천책 His princess (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 [내부링크]

His princess영어원서는 읽고 싶지만 초보자라 어떤 책을 골라야 할지 헤매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문장들이 짧고 간결하며 어렵지 않은 단어들을 사용해서 입문하기에 부담이 없고 내가 해외에 살며 영서 중 유일하게 처음으로 끝까지 다 읽은 책이기도.이 책은 기독교 서적임에도 비기독교인에게 많이 읽힌 책이다. 전세계적으로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며,불우한 가정에서 태어나 우울증과 싸우고 약물 중독 등으로 고통을 받았던 작가 세리 로즈 세퍼즈가 하나님이 딸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는 주제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누구나 다 소중하고 사랑받는 존재라고 말해주고 있다.혹 하나님이란 단어.......

캘리그라피 꼭 배워야 쓰나요? 독학으로 써보기. [내부링크]

캘리그라피 글씨만 쓸 줄 안다면 쉽게 도전 해 볼 수 있다.손 편지가 소중한 시대에 특별한 날 지인에게 선물로 써서 줘도 좋고 좋은 글귀들을 보고 따라 쓰다 보면 마음이 평온해지기도 한다.캘리그라피는 글씨라기보다 거의 그림에 가까운 듯 하다. 쓰는 사람이 즐겁기만 하다면 그 자체로 훌륭한 취미가 되는 캘리그라피를 독학으로 내가 연습해 본 방법은, 모음과 자음을 굵게도 얇게도 써보고 크게 작게 변형해서 써보고 글자를 끊지 말고 이어서 써보기도 하고.그냥 그렇게 써보다가 내 마음에 드는 글씨가 나오면 그것이 작품이지 ^^" 피아노가 좋은 날" 은 피아노 강사 시절, 악보집을 만들다가 겉표지로 쓰.......

국경 넘는 녀석들 ( feat 이스라엘에서 이집트 ) [내부링크]

이스라엘에서 이집트( 시나이반도) 까지는 차를 가지고 국경을 넘어 갈 수가 있다.단, 렌트카는 안되고 본인 명의의 차가 있는 사람만 가능하다는 점을 꼭 명시해야 한다.하지만 이스라엘에 거주하는 한국인 중에 차를 가지고 직접 다녀왔다는 사람은 없었고 나와 남편은 우리가 처음이 되보자 라는 마음으로 유월절 방학 (의미에 맞게 이스라엘이 출애굽 했던것처럼 시내산을 넘고싶어서) 기간에 출발하기로 했다.마침 키부츠에서 일하던 친동생도 데리고서 셋이 호기롭게 !! 우리가 사는 예루살렘에서 이집트 국경까지는 차로 약 3~4시간이 걸리는데 도착하니 국경 앞에 이미 수많은 유대인들의 차가 어마어마하게 줄이 서있었다.......

이름도 생소한 Fort Worth [내부링크]

2020년 1월 14일, 미국에서의 삶이 시작되었다.내가 있는 곳은 텍사스의 포트워스. 미국의 땅덩이가 엄청나게 크다는 것이, 이스라엘에 있다가 오니 더 넓게 느껴진다. 오늘이 2월 10일이니 4일 뒤면 미국에 온지 한달이 되어가네. 운전할 때 보이는 하늘이 참 멋있다.

이방인 생활 [내부링크]

미국에 산다고 하면 부러워 하는 사람도 있는데 글쎄 ...뭐라고 반응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확실한 목표가 있어서 나가면 모를까 - 워홀 , 유학, 혹은 이민이라든지.현재 나는 어느것에도 속하지 않아서. 그저 유학생 남편의 아내일뿐.c 이제 시차적응을 할 때도 되었건만, 대체 내 몸은 어느 시간대에 맞춰져 있는건지 영 무겁고.또 내 나라가 아닌 곳에서 적응을 하는게 점점 시간이 오래 걸리는 기분이다.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그래도 집도 얼추 정리되어 가고 미리 한국에서 보냈던 짐들도 이제사 도착했다. 이제 왔으니 여기서 최소 3-4년은 더 있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갑갑하다. 심지어 기숙사가 있는 동네~ 참 아무.......

나의 첫번째 울판, 밀라. [내부링크]

예루살렘 시내 근처에 위치한 울판 밀라에서 인텐시브 코스로 알렙반 (3개월), 베트반(3개월) 을 연속 들었다.여기는 히브리어로 히브리어를 가르치는 울판이며 가격은 한 코스당 3600세켈 정도 했던것 같다.원래 배우기 시작할때부터 그날 배운걸 블로그에 남기려고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은 이미 이스라엘에 온지 1년 반이 넘어가는 중. ㅎㅎc어쨌든 결론적으로 밀라에서의 6개월은 나에게 소속감과 행복을 준 곳이기도 하다. 낯선 이스라엘에서 처음 약 3개월 가량의 시간이 나에게 엄청난 외로움과 고독함을 주었기 때문... 사실 언어고 뭐고 난 사람 만나러 가는 목적이 더 컸던 밀라의 추억담들.우리 반은 25명 가.......

나의 두번째 울판 - 모라샤 [내부링크]

모라샤 울판은 원래 알리야를 한 올림( 이스라엘로 돌아온 유대인들) 들을 위한 울판이다.그런데 한국인도 심심찮게 보이고 중국인, 유럽 사람 등 나같은 외국인들도 꽤 많다. 우리 반에는 비율이 반반 정도.모라샤는 히브리어 알파벳을 하나도 몰라도, 5개월만 배우면 이스라엘에서 살아가는데 기초적인 것들은 다 배운다고 자부하고 또 실제로 정말 잘 가르치는 울판이다.나 또한 여러 사람들을 통해 모라샤에 대한 명성을(?) 익히 들었고 밀라 울판에서 알렙,베트까지 했기 때문에 기본도 있는 상태이니 쉽게 부담없이 다니자는 마음으로 등록을 하게 되었다.아, 그리고 여기는 영어로 히브리어를 가르치기 때문에, 이스라엘 식 영.......

이스라엘로 EMS 보내고 받는 법 [내부링크]

이걸 쓰려면 일단 화부터 가라앉히고....이스라엘로 택배를 보내고 또 받으려면, 2가지 방법이 있다.1. 항공택배 단점 : 택배가 올꺼라는 믿음이 사라질때쯤 온다. 집으로 찾아가라는 우편물이 날라오면 그 때 동네 우체국으로 찾으러 가야 함.장점 : 한국에서 보낼 때 물건의 가치를 70달러 밑으로 적으면, 받을 때 세금을 안내거나 적게 냄.항공택배로 두번 받았는데 두번다 세금 안냈음. 보내는 사람이 물건의 가치를 70달러 밑으로 적는것이 중요. 2. EMS택배 단점 : 보낼때도 비싸지만 받을 때 세금을 많이 낸다! 물건 가치 금액 적게 적는게 좋아요. 귀중한 물품이 아니라면.장점 : 항공택배에 비해 빠르긴 하나 보통 1~.......

아골 골짜기를 상상하기 좋은곳 [내부링크]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찌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음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아골골짜기에 대한 더 많은 사진과 훌륭한 내용이 들어간 글입니다. 밑의 링크글을 참조해주세요^^[함께보면 좋은글]현대히브리어 간단한 인사말 배우기이스라엘에 가기전 알면 좋은 상식이스라엘 화폐와 물가이스라엘 렌트카 빌릴때 주의할 점중동의 화약고, 예루살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