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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후기 [내부링크]

- 아이 둘을 키우는 엄빠는 아파도 안된다. 엄마가 아프면 아빠에게 모든 일이 넘어가고 그러면 엄마가 나아질만할때 아빠가 앓아 눕는다. 그리고 무한반복 ㅎ 그러니 애기 엄빠들은 아기돌보랴, 제몸 돌보랴 몸이 두개여도 모자라다. - 운이 좋게도 3일전 모더나 백신을 내 몸에 모실 수 있는 영광이 찾아왔다. 기쁨 마음으로 병원에 달려가 두려운 마음으로 주사를 맞고 모든 신경을 집중하여 나의 몸이 보내는 신호들을 기다렸다. 하지만 생각보다 너무 아무렇지도 않은 내 몸뚱아리에 뭔지 모를 시시함(?)이 밀려온다. 잔뜩 긴장한게 민망할 정도로 주사를 맞은 팔뚝만 욱씬거린다. 시시하지만 다행이다. 2차도 잘 지나가자. 내 몸뚱아리. 칭.......

짜증부리고싶어 [내부링크]

퇴근하고 저녁먹고 이것저것 하고나면 어느새 9시 한것도 없는데 퇴근 후에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흘러간다. 첫째를 티비 앞에 앉히고 늙은 엄마, 아빠는 화장실로 간다. 둘째의 목욕시간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며 곡소리를 낸다. 읔. 핫. 아이고. 아이고... ㅋㅋㅋ 로션 발라주며 아이고, 아이고.. 옷을 입히면서도 읔. 핰. 컥... 그렇게 힘든 목욕을 끝내고 첫째를 씻기기 위해 아들을 부른다. 하지만 대답없는 너 그래... 아직 너에겐 보던 티비를 끄고 오기란 쉽지 않겠지 조금 더 시간을 주기 위해 엄마는 먼저 샤워를 한다. 그렇게 또 몇분이 지나고 엄마의 샤워가 끝나면 엄마는 다시 아들을 부른다. 이번 부름에는 약간의 단호함이 섞여있다.......

불고기와 함께, 멸치국수 [내부링크]

부끄럽지만 요리라 불러본다 불고기와 함께, 멸치국수 오늘은 입추라는데 뜨거운 더위 때문에 야외활동은 못하겠고 코로나 때문에 실내 어디도 놀러갈 수 없는 이런 주말은 정말이지.... 집콕 주말이면 어김없이 따라오는 삼시세끼 이새끼는 주말에 쉬지도 않나.. 배달음식이 지겨워 이제 더이상 시켜먹을것도 없다. 아침은 어메리칸스타일로 대충 끼니를 떼우고 곧 돌아올 점심을 걱정하다가 퍼뜩 떠올린메뉴 고기를 주는 냉면집이 있듯이 고기를 곁들인 국수를 해먹기로 한다. 재료 국수: 멸치육수팩, 국수, 국시장국, 파, 간장 불고기: 마트에서 사온 불고기, 파, 양파 멸치육수팩으로 육수를 우려내고 한쪽에서는 불고기를 올린다. 1. 불고기.......

모기퇴치팔찌, 향링 [내부링크]

큰 아들램이 유독 올해 여름에 모기들에게 많이 물려온다. 어린이집에서 야외활동을 하고 온 날이면 어김없이 팔뚝과 종아리에 모기물린 자국이 생겨있다. 한번 물리면 내가 발견하기 전까지 얼마나 열심히 긁었는지 붉게 올라오다 못해 물집이 잡혀올때도 있다. 써글놈의 모기들 피같은 피를 빨아갔으면 곱게 갈것이지 간지러움은 왜 남기고 가는게냐. -_- 이 애미가 해줄수 있는것은 모기퇴치 용품밖에 없구나. 이렇게 모기기피 팔찌를 장바구니에 담는다 모기퇴치팔찌 향 링 모기퇴치하면 스프레이, 스티커도 있겠지만 가장 만족했던건 #모기기피팔찌 해외발송이라 받아보기까지 인내심이 필요하다. 핑크는 꽃향기 블루는 과일향기 (개인적으.......

말안하기 시합 [내부링크]

아침에 등원겸 출근겸 자동차에 올라타면 엄마는 음악을 포기하고 아들램에게 듣는책을 틀어준다. 책보다 노는걸 더 좋아하는 아들의 하루 독서량은 잠자기 전에 엄마가 읽어주는 1-2권이 전부이기에 교육열이 대단치 않은 엄마이지만 이렇게라도해서 불안함을 달래고있다. 오늘도 그렇게 운전을 하고 가다가 신호대기에 살짝 뒤를 돌아보니 아들의 얼굴에 생기가 없어보인다. 엄마: 사랑해 아들: 어 엄마: 너도 말해줘야집~ 아들: 오늘은 안말하고 싶어 헐..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5살밖에 안된녀석이 저렇게 말하다니.. 너무 귀엽자낫! +_+ 새어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그래도 말해주라고 늙은 엄마가 앙탈을 부린다. 아들: 엄마, 우리 말안.......

틀려라. 일기예보 [내부링크]

내일은 토요일 장마가 시작된다. - 몇일 전 자동차 창문을 열어놓고 사무실에 앉아 일을 하다가 갑자기 내리는 비에 놀라 문닫으러 다녀오는데 느닷없는 물폭탄에 쫄딱 젖었다. 사방에서 쏟아지는 물줄기에 우산은 무용지물이더라. 그렇게 무섭게 쏟아지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얼굴색을 싹 바꾸는 모양에 튀어나오는 욕을 우걱우걱 삼켰다. 맑다가도 돌연 물폭탄이 쏟아지는 날씨가 동남아의 스콜과 같아 보이지만 뉴스에선 스콜은 아니라 말한다. 스콜이던 국지성 소나기던간에 난 비가 너무 싫다. - 그런데 이번엔 장마다. 핸드폰 화면을 가득채운 비구름 아이콘이 내 마음을 답답함으로 가득채운다. 말괄량이 두 아들놈과 새로 데려온 자동.......

감자송송 미소된장국 [내부링크]

부끄럽지만 요리라 불러본다 감자송송 미소된장국 감자가 제철이다. 양파도 블루베리도 제철인가보다. 여기저기서 마구 들어온다. 어린이집 친구네 할아버지가 회사선배 어머님이 우리 시어머님이 그리고 친정엄마 친구분이 다들 텃밭에서 열심히 수확하고 계신다. 그리고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신다. 그래서 지금 우리집 세탁실엔 감자와 양파가 수북히 쌓여있다. 고마운 마음으로 오늘은 된장국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재료 멸치육수팩, 감자 4-1개, 양파 반개, 미소된장 2큰술, 집된장 1큰술, 고추장 반큰술, 고춧가루, 파 호박? 두부? 넣을자리가 없다. 그 자리에 감자 하나라도 더 넣어야지 1 멸치육수팩을 넣고 5~10분정도 끓인 후 육수.......

경찰아저씨가 보면 어또케 [내부링크]

퇴근 후 얼집으로 달려가도 아들은 예전처럼 엄마를 반겨주지 않는다. 놀이터에서 놀고있는 친구들을 스캔하느라 엄마는 안중에도 없다. 같은 반 친구들이 놀이터에 있기라도 하면 깡충깡충 신이나서 쌩 하고 달려나간다. 친구들은 서로 부둥켜 안으며 반가워한다. "너희들 방금까지 같은반에서 놀고있었거등?" 엄마들의 어이없는 웃음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점점 당떨어지는 늙은 엄마는 가방에서 사탕주머니를 꺼낸다. 알록달록 사탕들로 아이들을 현혹한 뒤 하나씩 쥐어주며 차에 태운다. 늙은엄마도 마이쮸 한개로 당을 보충한다. 차에 타면서부터 시작되는 아들램 눈공부 카시트에 앉혀 한쪽눈에 눈가림밴드를 붙여주고 서둘러 시.......

서천 가볼만한곳,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내부링크]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과 놀러갈만 장소 서천 국립생태원을 다녀왔다. 날씨 걱정없이 아이들과 갈만한 장소 서천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입장료: 성인 5천원, 청소년 3천원, 어린이 2천원 관람시간 : 9:30 ~ 18:00까지 입장마감: 17시 누가 장마라고 했니? 이놈의 일기예보 -_- 푹푹 찌는 더위에 숨이 턱 막힌다. 하지만 그만한 보상이 저 안에 기다리고 있으니 힘내서 출발! 입구에서 에코리움까지의 거리는 상당하다. 특히 이런 찜통더위에는 말이다(도보 15분) 씽씽카는 입구에서 제지당해 맡겨놓고 입장 (유모차는 입장 가능) 코로나 때문에 전기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했으나 내가 갔을땐 다시 운행중이었다.(배차시.......

손세정제 아이깨끗해 대용량, 왜몰랐을까 [내부링크]

외출 후 집에 들어오면 바로 손을 씻는것이 습관으로 자리잡은지 오래 코로나로 인해 위생에 더 신경쓰면서부터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감기를 달고 살던 아들은 소아과에 안간지 오래다. 비단 우리집만의 일이 아니기 때문에 요즘 소아과가 힘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거겠지 코로나 물럿거라, 손세정제 아이깨끗해 대용량 우리집은 아이깨끗해 세정제를 쭈욱 쓰고있다. 하지만 통이 작은편이라 2주정도 쓰면 리필을 해야해서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그리고 자꾸 나오는 쓰레기들... 그래서 대용량을 찾아보니 어랏! 진짜 있었다. 나만 모른겨? 4.5L 대용량 ㅎㅎ 딱 봐도 엄청 크고 듬직하다. 단품용량의 18배란다. 큰통에 뚜껑을 열고 붙.......

김제 카페, 늘숲 [내부링크]

요즘 하늘이 범상치 않다. 시시각각 바뀌는 구름 모양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요즘 콧바람이 고픈 엄마는 오늘도 기저귀 가방을 싼다. 목적지를 정하지 못하고 차에 올라탄 우리는 별 고민없이 김제로 향한다. 온실과 잔디가 매력적인 늘숲 김제에 있는 늘숲 별관을 온실로 꾸며놓아 차별성이 있는 이곳을 엄마와 아들이 좋아한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페 건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부터 이미 기분이 좋아진다. 다양한 종류의 꽃과 풀 그리고 데크길이 잘 어우러진다. 엄마가 사진을 찍으니 아들도 따라 찰칵찰칵 귀여운자슥 사진을 마구 찍어도 하늘이 워낙 이쁘다보니 모든게 인생샷이 된다. 그렇게 본관으로 들어가서 커피 주문을 하고 커피가.......

무선 휴대용 선풍기, 엔보우 선풍기 [내부링크]

장마로 비가 주륵주륵 올거라던 일기예보와 달리 쨍쨍 뙤약볕에 첫째아들이 점점 까매지고있다. 다행히 모자, 썬스틱으로 얼굴만은 사수하였지만 팔뚝과 종아리를 보고있자면 저게 내년 겨울쯤엔 다시 하얗게 돌아올지 의문이 든다. 주말마다 나들이를 자주 나가는 우리식구에겐 필수 아이템인 선풍기 원래것은 너무 작고 약하다 판단되어 큰놈을 하나 장만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선택한 #엔보우선풍기 가성비 좋은 무선 선풍기 엔보우 선풍기 깔끔한 화이트 박스에 담겨 도착한 요놈 역시 깔끔한 디자인으로 마음에 든다. 생각보다 가벼워서 놀랐고 생각보다 시원해서 놀랐다. 지름 20cm의 크기에 466g의 무게 생수 한개 무게와 같아 야외에.......

2호 돌고래소리 + 1호 응답 [내부링크]

아이 둘을 키우는건 생각만큼 어렵다 - 첫째와 너무 다른 둘째이기에 한 번 키운 경험이 있음에도 아이를 처음 키우는 부모마냥 전전긍긍이다. 1호에게 사줬다가 찬밥신세로 먼지만 쌓여갔던 장난감은 2호의 최애 장난감이 되어 침범벅이 되었있고 1호의 최애간식이었던 뻥튀기는 2호에겐 헛구역질을 불어일으키는 구토유발자이다. 10개월쯤엔 4개 이로 열심히 뭔가를 씹던 1호와 달리 아직도 나온 이가 하나 없어 걱정을 시키던 2호는 갑자기 걷기준비를 하는 남다른 발육을 자랑하기도 한다. - 이번엔 돌고래소리다. 몇일 전 부터 갑자기 돌고래소리를 내는 2호 처음엔 신기하고 귀여워 반응을 해줬더니 요놈이 재미를 붙이셨다. 1호가 같이 돌.......

맞아. 나도 너만할때는 그랬어 [내부링크]

오늘은 첫째가 병원가는날 한쪽눈 시력이 나쁜 아들은 두달 전부터 가림치료중이다 그리고 오늘이 그 중간점검의 날인것이다 걱정스러운 마음과 치료가 잘 되고있기를 바라는 희망 복합적인 감정으로 집을 나선다 그런데 하늘이 예사롭지않다 이렇게 깨끗하고 청량한 하늘이 얼마만인지 오늘 유난히 센치한 엄마는 운전중에도 힐끔힐끔 하늘을 보느라 정신이 없다 " 우와... 아들 하늘좀 봐봐 너무 이쁘지 않니? 우와... ... 별 감흥이 없는 아들은 대답을 하는둥 마는둥 ... 그래 아들램 ㅎㅎㅎㅎㅎㅎ 엄마도 어렸을땐 그랬었어 옛날에 할아버지가 운전하면서 자꾸 하늘을 봐라. 산을 봐라. 뒷자리에서 자고있는 이모랑 엄마를 그렇게 깨워.......

전주동물원 놀이공원 치고빠지기 [내부링크]

오늘 여정은 코인시장의 단타처럼 적절한 타이밍에 후딱 치고 나와야한다. 이미 병원을 다녀온 직후라 아빠, 엄마, 아들 셋다 컨디션이 그리 좋지않다. 하지만 모처럼 쓴 연차에 애매하게 남은 3시간이 아까운지라 병원과 가까운 동물원에서 알찬시간을 보내고 오기로했다. 입구에 들어서자 주말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에 어리둥절 이렇게 사람이 없는 동물원은 처음이다. 놀이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있는 매점 아들은 슬금슬금 매점쪽으로 걸어가나 싶더니 아무것도 모른다는 표정으로 엄마 이게뭐야? 하며 자연스럽게 매점으로 들어간다. 정말 콧방귀가 절로 나오는 속이 다 보이는 연기지만 그 모습이 귀여워 속아주는 척 매점에 따라 들어.......

(아기있는 집 기본반찬) 콩나물 시금치 무침 [내부링크]

식탁 위 반찬들이 다들 제 본연의 색을 띄고있다. 아이 있는 집이 으레 그러하듯 고추장이나 고춧가루가 안들어간다는 말이다. 부끄럽지만 요리라 불러본다 콩나물 시금치 무침 아이들을 재우면서 같이 잠들지 않은 밤 조용히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온 엄마는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하며 냉장고 문을 연다. #콩나물무침 #시금치무침 이 두 반찬은 우리집 밥상에 항상 올라오는 엄마의 가장 자신있는 메뉴 같은 양념을 베이스로 하고있기에 순식간에 두가지 반찬을 만드는 뭔가 베테랑 엄마가 된듯한 뿌듯함을 안겨준다. 재료 콩나물, 시금치, 당근, 파, 참기름, 맛소금, 홍게간장, 다진마늘, 깨소금 두가지 요리를 세트로 묶는 이유는 다들 눈치.......

아이와 갈만한 장소, 월하성갯벌체험장 [내부링크]

오랫동안 계획해왔다. 오랜시간 마음의 준비를 했고 드디어 행동으로 옮긴 오늘. 나는 갯벌에 다녀왔다. 두둥 너무 비장한 시작이지만 9개월 아기를 아기띄에 메고 갯벌에 들어갈 생각을 한다는것은 나에게 비장하지 않을 수 없다. 갯벌체험 월하성갯벌체험장 위치: 충남 서천군 서면 월하성길 96 종합안내소 10:00-17:00 입장료: 대인 6천원, 소인 4천원 대여: 삽,호미:1천원 장화: 2천원 #월하성어촌체험마을 첫째가 너무 조아라했던 #갯벌체험 이번 방문도 실망시키지 않고 너무 좋아해줬다. 그런모습이 이 올드맘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는걸 넌 아는지 모르는지 물때를 확인하니 오후 3시에 입장이 적당하겠다싶어 1시에 다른식구들.......

아빠가 불쌍해 [내부링크]

오늘도 다른날과 다름없는 바쁜하루. 이제 잘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마지막 힘을 짜내어 부지런히 아들을 씻기고 닦아서 내보낸 후 화장대 앞에 앉아 많이 늙어버린 얼굴에 성의없게 화장품을 두드리고 있는데 저 멀리서 아들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아빠 아빠가 불쌍해 읭? 이건 또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란 말인가. 얼굴을 두들기던 손을 멈추고 귀를 쫑긋세워 들어본다. 아빠도 의아했는지 이유를 물으니 그냥 내 마음이 그래 아빠의 목소리에 당황함이 역력하다. 아들은 아빠의 반응이 재미있었는지 나에게 쪼르르 달려와 다시 말한다. 엄마, 아빠가 불쌍해, 그냥 내마음이 그래 이유인 즉슨, 빨래가 끝나 건조기로 빨래를 옮기는 아빠가 너.......

페이퍼플레인키즈 아동장화 아동레인부츠 [내부링크]

매년 쑥쑥 커주는 아들램 그래서 매년 신발을 사줘야하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레인부츠는 참 애매하다. 비올때만 신을 수 있는 아이템이니 비싼 브랜드로 사주기가 참으로 아깝다는 생각이 ... 작년에도 사준 레인부츠는 2번인가 신었나? 둘째가 있으니 망정이지... 아이고 아까버라 하지만 올해에는 비가 많이 올거라는 예보도 있고 어린이집에서 바깥활동을 하면서 신발이 쫄딱젖어 양말까지 젖어온 아들에게 미안해 급하게 레인부츠를 검색했다. 이번엔 조금 저렴한놈으로다가 하지만 품질은 떨어지지 않은놈으로다가 ... 결론은 #페이퍼플레인 아동레인부츠 우선 가격이 너무 착해 못미더웠지만 리뷰, 블로그를 뒤져보니 평이 대체로 좋은편이.......

등하원 보냉가방에는 에코팩토리 [내부링크]

여느집이 그렇듯 아침은 항상 전쟁통이다. 5살 아들램의 등하원을 담당하고 있는 나는 출근준비하랴 아들 등원준비하랴 정신이 없다. 아침 잠이 많은 아들은 아침을 먹지않는다. 그래서 등원하는 차속에서 간단한 아침을 챙겨주고 있다. 아침이라고 해봐야 몇가지 과일+모닝빵 아침에 남은 도시락은 하원할때도 유용한 간식이 된다. 그렇다면 하원할때까지 신선도를 유지해줘야하는데 여름이 되면 그것이 참 쉽지않다. 그래서 구입한 보냉백을 소개한다. 보냉백이지만 보냉백같지않은 에코팩토리 보냉가방 색상: 그레이+브라운 사이즈: 가로26 세로12 높이20.5cm 용량: 6L 처음엔 락앤락에 담아 다녔지만 이젠 본죽 플라스틱통을 사용하고있다. 이.......

신은 나에게 너무 많은 [내부링크]

- 유퀴즈에서 신하균이 말했었다. 신이 나에게 너무 많이 준것은 '주름'이고 적게 준것은 '탄력'이라고 신은 나에게 너무 많은 '뱃살'을 주시고 너무 적은 '체력'을 주셨다. - 어릴땐 살이 너무 찌지않아 걱정이 많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수없는 이야기이다. 먹어도 살이 찌지않다니, 또 그것이 고민이라니. 하지만 그땐 살찌모(살이찌고싶은사람들의모임)에 가입해 살찌는 팁을 따라 분유를 먹기도 했으니 그때는 그 나름의 고민이긴 했었다. 그때의 난 상상이나 했을까? 살이 쪄서 고민을 하는날이 올거란것을 - 사회초년생일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난다. 어느 은행원이 고객에게 친숙함을 표현.......

잘들어봐 [내부링크]

잘들어봐 원래 우리의 계획은 2년 후에 차를 바꾸는거였지? 하지만 잘 생각해봐 어차피 2년 후에 바꿀 차라면 2년 일찍 사서 누리는게 더 낫지않아? - 퇴근한 남편이 갑자기 "잘들어봐"를 시전한다. 이는 내가 호락호락 넘어가지 않을 무언가를 설득하려할때 자주 쓰는 말버릇이다. 그래서 남편이 "잘들어봐"를 시전하면 나는 "눈흘김"을 시전하며 방어태세를 갖춘다. - 사실 둘째도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부터 애들이 좀 크면 대형 SUV로 바꾸자는 말을 했었다. 에너지 넘치는 두 아들을 데리고 밖으로 많이 놀러다닐 생각에 나 역시 그 의견에 동의했었다. 하지만 둘째가 아직 9개월인데 왜 벌써? 나 : 그.......

빈티지제주, 스톤하우스 [내부링크]

- 빈티지제주의 두번째 이야기, 스톤하우스 - 가장 큰 풀빌라의 풀하우스 두채의 돌집으로 이루어진 스톤하우스 마지막으로 연인이 둘이와서 묵고 갈만한 코티지 ₩ 300,000 ~ 500,000원 기준 인원 4명 / 최대 인원 8명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객실면적 100 퀸 침대 2 노천탕 - 프라이빗 마당- 마당을 사이에 두고 2채의 독립된 동이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든다. - 오래된 시간이 묻어난 내부공간 - 오래된 목조건물을 리모델링 한듯 그래서 빈티지제주인가보다. 차가운 스톤과 따뜻한 우드의 조화 그리고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하다. - 두 동의 집 - 마당을 가운데 두고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어 따로 또 같이 여러 가족이 함께 지낼수 있.......

이것은 내 팔뚝인가 남편 팔뚝인가 [내부링크]

어느새 나도 주부 6단. 경력을 쌓는 동안 얻은 사랑스러운 두 아들과 뱃살 + 팔뚝 근육 9개월 아이를 안고 우연히 거울에 비춘 나의 성난 팔뚝이 나의 것인지 남편의 것인지 헷갈릴정도로 커져있구나 몸뚱아리는 저질체력으로 비실비실한데 팔뚝 너만은 불끈불끈 건강해보인다. 그래 너라도 건강해다오 둘째가 크려면 아직멀었다.

이노크아든 선풍기, 가성비 선풍기, 조용한 선풍기 [내부링크]

함께 살던 선풍기가 2년만에 달달달달... 시끄럽게 굴길래 우린 여기까지인가보다. 조용한 녀석으로 그리고 디자인도 놓칠 수 없지 정말 검색하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이지 ㅎ 그리고 너로 정했다 #이노크아든 선풍기 우선 조용하다 소리에 예민한 나에게 만족감을 준 녀석 탁월한 선택이었어. 우리집은 애들이 있는 집이니 커버를 씌워놓긴 했지만 커버를 벗기면 깔끔한 얼굴이 방긋~ 높낮이를 조절하는 버튼은 다른 선풍기와 같이 뒤쪽에 위치 가장 높였을땐 보통 선풍기보다 좀 더 키가 크다 안쓸땐 몰랐지만 한번 써보니 너무 편리한 리모콘 친구 내 무거운 엉덩이때문에 열일을 하고있다 ㅎ 귀엽게 생긴 외모가 장점이라면 한번 숨으면 찾기.......

고생했다 둘째야 [내부링크]

무엇이 그리 궁금했는지 한달 반을 먼저 나온 둘째 2.1kg로 세상 밖에 나와 너도 많이 힘들었겠지 형 보다 손이 너무 많이 간다고 엄마가 너 몰래 투덜거린적도 있었어 그래도 9개월이 된 오늘 대학병원에서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는 반가운 소식에 고맙고 미안하고 참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다 잘 자라주어 고맙다 앞으로도 화이팅

소고기엔 파기름장 [내부링크]

부끄럽지만 요리라 불러본다 소고기엔 파기름장 2명의 아들을 키우는 워킹맘. 퇴근해서 첫째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태우고 집에 도착하면 평균 7시쯤 도착한다. 이쯤에서 나의 체력은 방전을 알리는 빨간불이 들어와있다. 만약 이 시간에 요리를 시작한다면 8시가 다 되어서야 숟가락을 들을 수 있다. 그러기엔 내 배꼽시계의 인내심이 바닥이 날 것이며, 첫째 아들의 이유를 알 수 없는 투정들이 내귀에 박히겠지 그래서 우리집 평일 저녁식탁엔 양가 부모님이 주시는 반찬을 기본으로 고기를 구워먹는 날이 많다. 오늘은 그 고기굽는 이야기가 아닌 정말 말도 안되게 맛있지만 사람들이 잘 모를거라 생각되는 나의 파기름장 이야기 재료 파, 참.......

아이와 가볼만한 장소, 고창 상하농원 [내부링크]

주말의 비소식은 아들 둘이 있는 올드맘 얼굴에 회색 구름이 짙게 드리워지게 만들고 반대로 너무 쨍쨍한 햇님소식 또한 그렇게 반가운 날씨는 아니다. 이런 여름엔 말이다. 전날에 이미 일기예보를 확인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어김없이 창문을 열고 손을 내뻗는다. 시원한 바람이 손끝에서 살랑인다. 그렇다면 오늘은 특별히 좀 멀리 떠나볼까? 가야지~가야지 하면서 지금껏 못가본 #고창상하농원 #상하목장 아니죠~ #상하농원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장소 오늘은 너로 정했다. 장거리 운전이 약간 부담스럽긴하지만 큰맘 먹고 떠난 긴 여정은 둘째의 분수토 덕분에 초입부터 삐걱거린다. 여벌옷이 없는 엄마는 급하게 화장실에서 빨래를 하고.......

화성으로 가는 여행 [내부링크]

코인에 발 살짝 담그고 잘 들여다보지 않는 나 (존버중) 누군가 링크해준 이 영상이 눈물나게 웃겨 한참을 웃고 또 웃었다. 그리고 단체 카톡방에 복붙 반응이 있고 없고는 코인을 하느냐 안하느냐에 차이겠지 머스크가 부릅니다 " 너는 그냥 가만히 있어 화성가게 해줄께 "

2주일은 거뜬한 소고기장조림 [내부링크]

부끄럽지만 요리라 불러본다 소고기장조림 11시가 넘은 시간 첫째 아들을 간신히 재우고 거실로 나오면 둘째를 재우고 있는 아빠 서로 소리를 내지 않고 입모양으로 말한다. "잠들었어?" "아직" 그리고 다시 정적 그렇게 몇분이 지나고 아빠가 조심히 몸을 일으켜 안방으로 둘째를 눕히러 들어가면 나는 미루고 미루었던 밑반찬 만들기를 시작한다. 요리를 잘 못하는 편이고 그래서 재미도 못느끼는 6년차 주부 하지만 아이들에게 건강식만 먹이고 싶어하는 앞뒤가 맞지않는 엄마는 눈을 비비며 냉장고 문을 연다. 한번 만들면 몇끼는 든든한 장조림 소고기 사태, 메추리알 그리고 곤약 꽈리고추도 있으면 좋았겠지만 없으니.......

단호박소고기미음 [내부링크]

초기 이유식 중에서도 가장 잘먹는 단호박소고기미음 이름만 들어도 맛있을거란 기대 그리고 그 기대에 부응해주는 내새끼 우쭈쭈 (청경채미음은 거부당함 ㅠ) 저는 꼼꼼엄마는 아니에요 인터넷에 많이 올라오는 레시피대로 처음에는 먹이다가 점점 내맘데로 더 진하고 맛있게 먹이자라는 생각으로 만들어 먹이고 있어요 물 400(소고기 삶은 물을 사용) 단호박 40 쌀가루 40 소고기 50 1 차가운 물 100ml에 쌀가루 40을 잘 섞어서 살살 풀어주세요 (나머지물은 소고기삶은 물을 사용) 2 호박을 얇게 썰어서 찜기에 투명해질때까지 쪄주세요 3 믹서기에 넣고 약간의 물과 함께 갈아주세요 4 소고기도 삶은 후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삶은 물은 버리.......

소고기브로콜리미음 [내부링크]

소고기 미음만 먹이다가 처음으로 맛보게 된 채소는 브로콜리 예전에 브로콜리 안에 많은 벌레가 있다는 글을 봤기 때문에 꼼꼼하게 씻어준다 브로콜리는 거꾸로 뒤집어 흐르는 물에 잘 씻어주세요. 줄기를 자잘하게 잘라서 최대한 작게 만들어 씻어주면 벌레까지 요리할 걱정은 없겠죠? 웁 ----------- 물 400(소고기 삶은 물을 사용) 브로콜리 40 쌀가루 40 소고기 50 1 차가운 물 100ml에 쌀가루 40을 잘 섞어서 살살 풀어주세요 (나머지물은 소고기삶은 물을 사용) 2 브로콜리를 끓는물에 잠깐 넣고 빼주세요 3 브로콜리를 믹서기에 넣고 약간의 물과 함께 갈아주세요 4 소고기도 삶은 후 믹서기에 갈아주세요 (삶은 물은 버리지 말고 사용하.......

금산사 카페, 헤이그라운드 [내부링크]

이 얼마만에 비오지 않는 휴일인가 에너지 넘치는 아들래미와 콧바람이 고픈 나 이 둘을 충족해주는 커피숍으로 선택한 헤이그라운드 금산사 근처의 커피숍이라해서 찾아갔는데 정말 금산사 앞에 위치하여 깜놀 ㅎ 전북 김제시 금산면 모악로 460-20 평일 10:30 - 22:00 주말 10:30 - 22:00 063-548-0022 내가 오고 싶으면 남도 오고싶은것 입구에 들어서자 만석을 예감하고 커피숍에 들어서기 전에 자리를 잡는다 역시나 내부도 만석 직원들이 분주해 보인다.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어 선택장애가 있는 나는 아들에게 생색을 내며 고르라시킴 ㅋ 음료가 나올때까지 슬렁슬렁 돌아다녀볼까? 넓은 잔디와 멋진 나무 나무그늘 아래마.......

퓨어락, 산양분유(이른둥이분유) [내부링크]

이른둥이로 태어난 우리 둘째 무려 한달 반을 일찍 나와서 얼마나 놀랐는지... 이 썰을 풀자면 또 눈물없인 들을 수 없다 2주동안 대학병원에 누워서 뱃속에서 애기를 키우면서 아이의 건강만을 기원했고 다행히 큰 탈 없이 태어나준 둘째 보통 아이보단 조금 늦게 산후조리원에서 만나 직접 안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조리원에서 젖소처럼 열심히 모유를 먹였고 별 탈 없어 보였는데.. 내 모유가 점점 마르기 시작하면서부터 대학병원에서 가져온 이른둥이분유를 먹이자 안그래도 먹는양이 너무 적은데 그마저도 토해버리면서 나의 분유투어가 시작되었다. 1 매일유업 앱솔루트 명작 - 앱솔루트는 첫째가 너무 잘 먹고 잘 커줘서 생각없이 시도했.......

완주 구이카페, 오늘제빵소 [내부링크]

콧바람이 필요해 이번주는 어디에서 콧바람을 쐬볼까나 점심을 먹으며 아들에게 묻는다 커피숍 갈까? 아니.. 커피숍 지겨워! !! 뭐 얼마나 갔다고 지겨워 ?? 아들의 의견을 물어봐놓고 들어주지 않는 나쁜 엄마가 된다 이럴꺼면 왜물어봐 ㅎㅎ . . . 그래 네가 신나게 뛰어놀고 싶다면 뛰어놀 수 있는 커피숍으로 가주겠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 두방길 28 오늘제빵소 매일 10:00 - 21:30 063-224-3737 #옛날그랑비아또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사람들은 부지런하다 점심먹고 바로출발해서 도착했으나 주차장은 이미 만차이다 잔디밭에서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아들 엄마는 불안하다. 잔디밭 평상을 빠르게 스캔 한팀이 주섬주섬 뭔가 부산스럽다.......

동물원에 다녀온 아들 [내부링크]

오늘 동물원 다녀왔는데 어땠어? 재미있었어 뭐가 재미있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 다음에 알려줄께 어린이집 이야기를 안해줘도 너무 안해주는 아들 오늘은 특별히 동물원도 다녀왔으니 어거지로라도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화이트보드 앞에 앉아 어린이집 그림, 노란버스, 동물원 그림을 그려놓고 이야기를 유도한다 ㅎ 오늘 본 동물은? 1번? 사자 2번은? 호랑이 3번은? 음.... 생각안나 코끼리는 봤어? 어..코끼리 4번.... 5번... 이러다가 말한다 6번은? 그 있자나......타치 치타? 어 치타! ㅋㅋㅋㅋㅋㅋㅋ 현웃 ㅠ 귀여워

빈티지제주, 풀하우스 [내부링크]

빈티지제주 안에는 풀하우스와 스톤하우스 그리고 코티지 3군데로 나뉘어져있다. 나의 취향과 나의 동행 인원수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제주 제주시 한경면 주전길 98-1 ₩ 555,000 ~ 750,000원 기준 인원 6명 / 최대 인원 10명 (인원 초과시 1박당 1인 2만원 추가)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객실면적 45평(150) 퀸 침대 2 실내 수영장 최대 10명을 위한 빅테이블과 오픈키친 독채 팬션인 만큼 넉넉하고 세련된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는듯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공간은 바로 여기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인도어풀 사계절 온수로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비가와도 걱정없어 보인다 찬물로 채워져 있어서 온수 사용시에는 미리 온수 신청을.......

어린이집 친구와 함께 [내부링크]

밖에서 만나자 만나자 하다가 코로나 때문에 무산되고를 반복하던 끝. 드디어 친구와 함께 야외 커피숍에서 만났다. 어찌나 좋아하던지... 진즉에 이렇게 해주지 못한게 미안할 정도 한참을 놀다가 아이 둘과 아빠를 산책 보냈더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져온다. 아들 : 내가 앞장 설꺼야 친구 : 싫어 내가 아들 : 아니, 내가 앞장 설꺼야 친구 : 그래, 그럼 내가 뒤장설께 ㅋㅋㅋㅋㅋㅋㅋㅋ 앞장 서겠다던 내 아들에게 양보해준 친구야 미안하고 고맙고.. 너 너무 귀엽다 ㅋ

어오내하우스 [내부링크]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이제 국내여행으로 눈을 돌리는 요즘. 가까운 펜션 가격들이 무섭게 뛰어오른것 같은건 나의 기분탓? 차라리 제주도를 가자는 생각에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 예약시 미리만 이야기 한다면 아기용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애기 엄마라면 눈돌아갈만한 조건 무야호~ 미친 앞마당 맘껏 뛰어놀고 일찍 잠들어준다면 이맘큼 감사한것도 없지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0:30 기준 인원 1 명 (최대 인원 4 명) 객실면적 75 퀸사이즈 베드1 제주도 독채펜션 (서쪽)

나지요네 [내부링크]

여기는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독채팬션 중에 베스트 3에 들었던 하지만 예약을 알아보니 이미 풀 예약 못먹는 감이 더 맛있어 보이는 기분이랄까.. 더 있어보여 ㅎ 오오오오 한적한 프라이빗 독채 펜션 외관도 멋지고 실외도 멋지고 실내도 이쁘 홈페이지도 이쁘 다 이쁘 아이들과 함께하기 보단 나 혼자 힐링하기에 더 적합할 것 같은 아무래도 누군가 장박을 신청한것 같은. 그렇지 않고선 평일까지 풀 예약일 수가 읍지.. 누군진 몰라도 참 행복하긋소 제주도 프라이빗 독채펜션 http://nasillonner.com

소요소림 [내부링크]

여기도 내 마음에 쏙 들었던 독채팬션 중에 베스트 3에 들었던 하지만 이곳도 역시 6월 말까지 풀예약 사람들은 왜이리도 부지런한 것인가 ㅠ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기준 인원 2 명 (최대 인원 4 명) 객실면적 66.115 아아아 이정도는 되야 힐링을 하지이이이 푸릇푸릇 마당에서 따뜻한 커피 들고 밤에는 노곤노곤 욕조에 물담아 뭉친 근육과 작별하기 http://soyosorim.com

북촌리멤버 [내부링크]

두 집이 함께 놀러가면 좋을만한 독채 펜션 두 식구가 함께 널찍한 주방에서 식사를 즐기고 + 테이블에서 맥주를 즐기며 바로 앞 정원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수시로 감시(?) 할 수 있겠다 싶다. ㅋㅋㅋㅋ 외식보단 이곳에 배달 or 포장을 해서 먹어얄듯 주방이 단연 돋보인다. 거기에 하나 더 노천탕도 한몫하는데 두 집 아이들이 놀기엔 좀 비좁아 보이지만 햇볕을 가려주는 천막 덕분에 멜라닌 색소가 많은 우리아들에겐 적당한 장소 그리고 실내 디자인 무난하다 https://bcremember.modoo.at

스테이소도 [내부링크]

스테이소도의 3가지 매력중 첫번째 바다가 보이는 수영장 두 가족이 놀러가 아이들이 신나게 물놀이 할 수 있는 스케일의 수영장 체크인 16:00 / 체크아웃 11:00 기준 인원 1 명 (최대 인원 6 명) 객실면적 80.16 퀸사이즈 베드2 추가침구 이곳은 가구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 테이블의 디테일 컷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퀸 베드 2개면 충분하지 그리고 작지만 존재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노천탕 그리고 진짜 특이한 사우나실 아.. 여긴 부모님과 함께 와야 좋으려나? 그런데 다른 블로그에서 찾아볼 때 사우나실을 이용하는 사진은 못봄 http://www.staysodo.co.kr

임산부 철분제 솔가 철분 25 [내부링크]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임신을 하면서 그 전엔 챙겨먹지 않던 영양제들을 챙겨먹게 되었어요. 첫째때는 보건소에 나눠주는 무료 철분제를 먹었는데 변비가 좀 생겼었죠. 원래 철분제 먹으면 변비는 자연히 따라오는 거라 당연시 여기다가 둘째 때는 제가 직접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폭풍 검색 고고 나의 선택은 솔가 철분 25 임산부 철분제 하면 쉽게 찾아볼수 있는 제품 결론부터 말하자면 쾌변 뙇 훗 하루 한알 식후 바로 복용하면 좋다고 하니 식사 다 하고 물 마실때 정수기 옆에 두면 잊지않고 챙겨먹을수 있지요. 알약 크기가 작아서 목구녕이 작은 나에겐 안성맞춤! 지금은 둘째가 1살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철분제 복.......

화이트보드용 컬러보드마카펜 [내부링크]

첫째가 5살이 되도록 그림에 관심을 갖지 않아 걱정이 스물스물 올라올 무렵 조카가 더이상 쓰지 않는다고 화이트 보드를 물려주었다. 아이가 화이트 보드에 관심을 갖는데 집에 있는거라곤 색연필과 크레파스 물감... 오마이갓! 이 관심이 사그러들기 전에 어서 보드용 싸인펜을 사주는게 인지상정! 허리업!!!!!!! 폭풍검색 고고고 로켓배송으로 내일 당장 그리게 해주겠다아아아 이쁘게 생긴 너가 당첨이다! 외국물을 먹어보이는군 딩동 다음날 오후쯤에 도착~ 택배상자를 뜯으며 엄마 특유의 오버액션 발사! 오모나~ 이것은 무엇이지? 와우 칠판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싸인펜이 도착해꾸나 어서 뜯어서 그려볼까? TV보던 아들 씨크하게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