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으로 텀블러 첫 글을 옮겨본다. 여기서는 오래 지내야지 ㅎㅎㅎㅎ -----첫 글 첫 글을 쓴다면, 좀 멋있...
방학하게 된 김에, 학교에서 있는 독서모임에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들어가게 되었다. <음모론...
하이퍼 리얼리즘한 책이라고 하면 너무 과장일까. 장강명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한국 사회 곳곳의 모순들...
시모노세키 시에서 약 50km 정도 되는 거리에 장생 탄광이라는 곳이 있다. 일본어로는 쵸세이(長生)탄광이...
정세랑 작가님의 또 다른 소설. 단편집이다. 표지 그림이 왠지 낯익다 싶었는데, 수신지 작가님 일러스트였...
동영상[CGSI] 2017.3. Fellow Forums - 김문기, 고래, 청Ǻ...
거진 두달만에 <두 지평>을 다 읽었다.책에서 추천한 걸 보고 생각없이 집었던 것에 반해 생각보다 ...
비판적 실재론을 지지하는 듯한 저자가 대강의 과학철학에 있어서의 변화와 경향(실증주의-협약주의-비판적...
6~8월동안 쌓인 알라딘 굿즈...! 1. 알라딘 라디오(데미안) 2. 알라딘 북램프(노인과 바다) 3. 에코백(인간...
전역을 하고 글을 쓰겠다는 다짐을 항상 해왔었다. 마지막에 와서는 글을 쓰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 것 같았...
을지로에서 열린 '이웃하지 않은 이웃' 전시회.요새 이곳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꼭 가봐야겠다...
사기는 진작에 사두고서, 이제야 시험 끝나고 읽었다. 학교 서점에서 창비 행사 할 때 구독을 신청했다. 곧...
지난번에 재조선 일본인의 학교와 관련된 책을 읽으면서 일제강점기 조선에 살았던 일본인들의 삶에 관심이...
강남순 교수님이 쓰신 또 다른 책이다. 지난 번에 교수님 강연 갔던 것이 새록새록 기억난다. 데리다를 인...
총학생회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책임성의 문제총학생회는 기본적으로 정치적인 조직이라고 생각한다. ...
웬만해선 서평은 좀 오래 생각할 여유가 있을 때 몰아서 쓰려고 했다. 그런데 정말로, 정말로 인상 깊게 읽...
전체적으로, 말미에 가서 느끼며 적었던 것은 이렇다. 근대 이성에 대해 차크라바르티가 지적하는 지점은 ...
오랜만에 다시 소설. 최은영 작가님의 소설을 읽고 싶어 골랐다. 사실 <쇼코의 미소>도 보고 싶었지...
인스타 보다가 알라딘에서 재밌는 이벤트를 하길래 나도 확인해봤다. 한 해간 구매 내역을 통해 여러가지 ...
제목에 충실한, 한국 남성에 대한 책이다. 페미니즘 입문서라기에는 저자도 이야기하지만 '페미니즘&#...
당연히 이 뉴스룸이 손사장님의 그 뉴스룸은 아니고 미드... 이 미드 처음 접한게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고...
독서모임에서 <기억전쟁>을 읽고, 관련된 내용일 것 같아서 추천이 올라와서 정했다. 저자는 한국계 ...
아는 분의 추천사를 보고 읽어야겠다 싶어 장기대출로 빌렸었는데, 손도 안대다가 늦게야 다 읽었다. 어...
내년 겨울에 시모노세키 조선학교를 방문할 기회가 생겨서 조금씩 재일조선인 관련된 책을 읽고 있다. 재일...
꽤 오래 전에 읽었는데 뒤늦게 쓴다. 책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정말 절묘한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두고두고 이불을 찰 거리가 될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건만, 굳이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기록을 남...
총학생회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총학생회의 인구절벽어김없이 올해도 무산장군이 찾아왔다. 11월마다 ...
그냥 소설인데, 생각나는대로 더 쓰고싶었다. 다른 관점에서 오베라는 남자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출판 다...
책을 사기 전부터 괜찮은 글을 쓰시는걸 몇번 봤었어서, 거의 안해봤던 페이스북 팔로잉을 했었었다. 책을 ...
'진리와 방법'은 기실 원래 정신과학(자연과학에 대비되는 단어로서 본 서에서 역어로 채택된 단어)의 방법...
책이 나온 지는 한참 되었다. 읽어보라는 추천도 받은지 한참 된 것 같았다. 게으름으로, 어쩌면 상황에 대...
새로운 취미, 새로운 기술이 뭔가 내게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딱히 집중하기 어려운 상...
부제는 사랑의 기독교적 개념(The christian idea of love)이다. 그냥 책 제목만 보면 무슨 느낌인지 잘 ...
신영복 선생님의 글은 예전에 고등학교 시절인지 중학교 시절인지 국어교과서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세...
신앙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샀었다. 그게 교의학이든 성서와 관련된 부분이든무엇...
책을 읽게 된 것은 소설을 읽고 싶던 차에, 예전에 tvN에서 나오던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주인...
브루클린 팔러를 갔다가, 그 다음으로 들린 곳은 오이와케 당고였다. 꽤나 오래된 당고집이라는데, 미리 찾...
곧 복학하다보니 정치학이든 사회학이든 다시 복기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책을 물색중이었다. 우선...
일본정치의 이해 시간 마지막에는 라쇼몽을 봤다. 교수님이 도쿄대에 유학가 계시던 시절, 일본 외교 관료...
<저자로서의 인류학자>를 읽고 읽어야겠다 다짐했건만, 이제야 읽었다. 루스 베네딕트가 이 책을 쓴 ...
<두 지평>을 읽으면서, 진리와 방법을 한번쯤 읽어봐야겠다 생각했다. 생각해보면 좀 무모했던 것 같...
학교에서 열리는 '불평등의 사회사' 수업을 너무 듣고 싶었는데, 들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저 대신 강의...
아는 선배한테 추천을 받아서 가끔씩 YES24에서 지원받는 '책읽아웃'이라는 팟캐스트를 듣는...
이 책도 마찬가지로 '책읽아웃'에서 들었던 책이다. 최현숙 선생님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단 생각...
도서관 갔다가, 반납 트럭에 꽂혀있는데 제목이 너무 재밌어 보여서 읽었다. 다만 내용은 전반부가 전반적...
퀴어퍼레이드 날이 오기 전에 미리 읽으려고 했는데, 뒷심이 부족했다. 마저 남은 부분을 금방 읽은 것을 ...
총학생회는 얼마나 버틸 수 있을까?: 뼈대만 남은 조직총학생회는 어떤 단체인가? 총학생회는 어떤 상황에...
이건 읽은지 한참 되었는데, 소설이라 그런지 단숨에 읽혀졌다. 주인공 "정찬우"는 실제 인물로 만주에서 ...
우연히 독서카페에서 신착 진중문고에 '82년생 김지영'이 있길래 보았다. 워낙 유명했던 책임에도 굳이 사...
<혐오와 여성신학>은 <21세기 세계 여성신학의 동향>에 이어 두 번째로 읽게 된 한국여성신학...
조만간 도쿄 여행을 가려고 해서, 도쿄 가기 전에 한번 읽어보라고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아서 읽게 되었다....
도쿄에 온 지 2일차, 밤에 잠을 잘 못잤지만, 잠자리 환경이 바뀌면 일찍 일어나는 편리한 습관 덕분에 둘...
(개정판이) 나온 지 반년도 안 된 따끈따끈한 책. 게으르지 않게 읽었더라면 여성의 날 즈음에 다 읽고 뭐...
왕양명의 삶을 다룬 책. 도서관에서 새로 들어온 책 장비작업 하다가 봤는데, 한문으로 보면 양명학의 그 ...
적어도 내가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를 제대로 읽었다면, 서발터니티의 특징은 "말할 수 없음"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확실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어...
칼 바르트라는 학자에 대해서는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었다. 통합 측 교회에 다니다보니 그랬는지는 모르겠...
스포일러 有 솔직히 국가부도의 날은 진짜 기대 이상이었다. 아니, 정말 상당한 수작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여러 번 다시 보는 작품이 별로 없다. 웬만큼 좋아해도 다시 볼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해서일까? 그럼...
이 번역 그룹에서 나온 책들을 서점에서 몇 번 지나쳤었다. 몇 달 전이던가 어디서 드워킨과 관련된 포르노...
미국 정치수업을 연달아 수강하면서, 혹시 공부에 도움이 될까 한 달 전쯤 읽었던 책. 애초에 무거운 내용...
책을 읽어보자 싶었던 것은, 이철승 교수님 수업도 듣고, 책도 읽으며 이 책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기 때...
임지현 교수님 책은 예로부터 워낙 추천을 많이 받아서 궁금했었는데, 과연 정말 재밌게 읽었다. 누군 대학...
로버트 달이라는 사람을 처음 만난건, 중학교 때쯤 그의 '미국헌법과 민주주의'를 읽었을 때였다. 얼마나 ...
<할배의 탄생>에 이어 두 번째로 읽은 최현숙 작가님 책. 알고보니 작가님이 공저자로 참여하신 망원...
민음사에서 워터프루프 북을 냈다. 장강명 작가의 <한국이 싫어서>를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는데 안 ...
주위에 하도 정세랑 작가를 칭찬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번에 새로 내신 신작인 "옥상에서 만나요&qu...
강남순 교수님 책을 읽고, 우연찮게 교수님 페이스북 계정을 알게되서 팔로우 하면서 글도 받아보게 되면서...
나는 원래 소설을 잘 안 읽는다. 예전부터 소설을 읽고 나면 소설의 분위기에 아예 침잠되어서는 하루를 날...
알라딘 굿즈 모으는게 또 나름의 재미라서 진짜 진짜 굿즈 사진 인스타에 올려서 응모하고 싶었는데, 매번 ...
원래 소설을 잘 안읽는다. 소설이 딱히 싫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 되려 소설을 읽고 나면 소설의 분위기에 ...
세계 난민의 날이었던 6월 20일 어제, 민간 강사가 와서 정신교육을 했다. 정신교육의 내용은 뭐 한국사. ...
그래도 집이 인천에 있어서 9시 비행기 타러 일찍 나가는데도 '그 정도로' 힘들지는 않았다. 세...
작년에 사회변동론 수업을 들으면서 기말레포트를 쓰는데 내 레포트에는 종교 변화 추세가 정말 간절히 필...
책을 읽고 쓴 멋진 글을 읽고 읽기로 한 책. 사실 좀 어려웠다. 애초에 헤겔이 어려운 것도 있을 것이고, ...
지금와서 내 주위를 둘러보면, 고등학교를 둘러보나,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을 둘러보나 나보다 더 ...
차크라바르티의 이 책을 본건 그래도 꽤 되었던 것 같은데, 스피박의 <서발턴은 말할 수 있는가?>를 ...
멋진 이름이기도 하고, 읽어보고 싶기도 했던 주제이기에 샀다. 언젠가부터는 시든 소설이든 읽을 적마다 ...
사실 외국에 혼자 나가보는게 처음인데(사실 해외여행 자체가 두번째다), 몇 달 전에 설레는 마음으로 어디...
오늘 몇 시간 동안 멀웨어 걸린 거 한번 고쳐보겠다고 컴퓨터만 붙잡고 있다가 실패하고 그냥 포맷했다. 어...
책 이름만 보고, '반문화'에 초점이 맞춰진 책인 줄 알고 골랐다. 하지만 아무래도 이 책의 주요...
주위에 추천하는 글이 많아서 읽어보게 되었다.과연 추천받을 만한, 유익하고 재밌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TvN 혼술남녀에서 신입 조연출이 죽었다. 소위 PD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나름대로 '위치있는' 신입사원...
읽는 책들을 목록처럼 만들어가봐야지 하고는 다른 책들 두고 채 다 읽지도 못한 이걸 쓰는 이유는 그만...
요약이라기에는 읽으면서 적어놓은 것을 급하게 얼기설기 엮어서 적어놓고 있다...! 그냥 개인적으로 마음...
백소영 선생님 책에서 여러 회 언급이 되기에 읽어보아야겠다 싶었다. 새삼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참 좋은...
푸코의 책 같은 경우는 좀 읽어보았지만, 프랑스 현대사상가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레비스트로스나 라캉, 바...
'기억 전쟁'을 읽고 떠올렸던 책이 이 책이었다. 내용은 잘 몰랐지만, 모종의 실증주의에 갇힌 ...
일본 정치의 이해 수업을 준비하면서 읽었던 책이다. 일본 쪽에서는 외교 관련해서 교과서 수준으로 널리 ...
<백래시>로 유명한 수전 팔루디가 70살이 넘어 트랜스젠더가 된 아버지를 만나고, 인터뷰했던 것을 ...
책 표지도 멋있고, 크기도 가로길이가 딱 내 검지손가락만한게 나름 머리식히며 읽기에 적당했다. 저자는 ...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다. 교육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고 싶기도 했고, 선물 받은 덕에 빨리 읽어보아...
올해 두번째로 읽는 우에노 지즈코의 책. 지난번에도 그런 생각이었지만, 이번에도 왜 이제야 읽었던가 싶...
도서관 돌아다니다가 반납한 책더미에 있길래 궁금해서 집어봤다. 번역어와 관련된 이야기에 어느정도 흥미...
이상한 정상가족 작가 김희경 출판 동아시아 발매 2017.11.21. 리뷰보기 아동인권과 관련된 활동을 해오던 ...
사회과학에서의 문화 개념 18.1.1. 사회과학에서의 문화 개념 작가 드니 쿠슈 출판 한울아카데미 발매 2009...
전쟁기념관에 가서 아주 오랜만에 전시라는걸 봤다.내셔널 지오그래픽의 PHOTO ARK 특별전이었는데...
오랜만에 읽었던 "그냥 재밌는 책". 사회학이란 것이 그 자체로 얼마나 재밌는 글을 생산할 수 있는지 보여...
한참 전부터 사두고 안 읽었던 책이다. <숲을 생각한다>를 읽으려고 <퍼스의 기호학>을 읽으려...
책에서 말하는 아르뱅주의(Arvinism)라는 것은 아르미니우스주의(Arminianism)와 칼뱅주의(Calvinism)의...
사놓기는 거의 중고등학생 때였던 것 같다. 그 때 한창 프랑크푸르트 학파 학자들의 주장을 간략하게 소개...
사두고 묵혀두다가, 낸시 프레이저의 '지구화 시대의 정의(Scales of Justice)' 서문을 읽다가,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