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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위반으로 내 나이 31살에 내 딸은 13살 중학생 [내부링크]

나 고1 때 만난 같은 반 애랑 사귀게 되었다. 5월에 사귀어서 7월에 아다 뗌. 그리고.. 그 다음 해 초반에 여자친구가 임신을 했다. 개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생리가 나오지 않는다는 여자친구의 불안함이 현실이 되고 말았다. 날 잡아 각자 집에다 말씀드리고, 여자친구 집에서는 우리 집 찾아와서.. 나 여자친구 부모님께 맞았다. 울 엄마는 더 패라고 몽둥이 주시는데 울 엄마 맞나 싶더라. 울 부모님한테까지 4명한테 둘러싸여 맞고, 몸에 멍이 들었다. 여자친구는 자기 부모님 울면서 말리고, 덕분에 여자친구 부모님에겐 얼마 맞지 않았지만 엄니가 여자친구 어머니께 준 몽둥이 안 쓸 거면 달라 그러고 뺏어 나 뒤지게 맞았다. 결국 양.......

남의 자식 임신한 와이프의 미친 작전 썰 [내부링크]

일단 이 형이 애가 둘이다... 첫째 아들, 둘째 딸. 첫째는 누가 봐도 형을 닮았고 둘째 딸은 진짜 이쁘게 생겼는데 아빠도 엄마도 안 닮았다. 근데 딸이 워낙 귀염성 있고 애교가 작살이라 이형이 딸바보였다.. 맨날 지 마누라랑 하는 농담이.. 누구 닮아서 이리 예쁘냐~ 였다고 한다. 어느 평화로운 저녁식사시간에 마누라가 한마디 하더란다.. 여보 셋째 임신했어... 그 형은 밥 먹다가.. 아오.. 진짜? 둘 키우기도 벅찬데.. 으... 하고 마누라한테 죽는소리하고 밥 먹은 후 집 앞에 나가 담배 피우면서 생각해 보니.. 어? 나 정관수술했자나... 라는 생각이 번뜩 드는 거지... 둘째 생기고 더 안 낳을 생각에 마누라 몰래 정관수술하고 몇 년.......

성형수술 후 ㅅㅌㅊ된 남자 [내부링크]

일단 성형을 왜 하게 됐는지 이유와 함께 간단한 소개 들어간다 인문계 간신히 졸업하고 대학을 포기한 나는 빨리 군대부터 갔음. 전역하고 22살일 때까지도 난 아다였음. 그래서 여자를 너무 만나고 싶었음. 내가 키는 184라 자신 있었는데 애매한 눈 특히 콧대가 낮고 매부리라 얼굴이 입체적이지 않고 전형적이게 똥 성하게 생김. 거기다 안경까지 쳐끼고 있어서 키 큰 파와 후 찐 자였음. 184/105 (전역하고 2달 만에 15킬로 찜 ㅍㅌㅊ?) 집에서 부모님 등골 브레이커 하다가 아는 형이 자기가 팀장으로 있는 2교대 공장 소개해 줘서 미래도 없이 돈만 존나게 벌었음. 한 3년 정도 근데 여기서 느낀 게 진짜 많은 게 평생 여자랑 말도 한번 제.......

37살 아재, 평생 불륜이란 거 안 할 줄 알았다. [내부링크]

평생 불륜이란 거 안 할 줄 알았는데.. 사실 저지르고 나서도 짜릿하거나 좋은 그런 기분도 없다... 분명히 잘못인 줄은 알겠는데 내가 이 짓을 정말로 한 건가라는 의문이 들 정도다... 임대업하고 있다. 자식은 없다. 결혼을 늦게 한 이유도 있지만... 마누라가 도무지 아이 갖는데 관심이 없다. 물론 결혼 전에 연애할 때처럼 비슷하게 지내긴 하지만 그래... 우리 관계는 예전이랑 같고 단지 같이 사는 것 빼고는 전과 달라진 것이 없는 그런 관계다... 마누라가 친한 오빠라고 하는 남자들과 연락하는 것도 알고 있다. 28살이면 한창나이에... 그래 나 같은 40 다 돼가는 늙은이 만난 것도 사실 정 때문인 거 나도 인정한다. 나도 마누라가.......

유흥가 밤 생활 7년 하다가 이제는 회사원 된 썰 [내부링크]

어린 나이에 용돈 벌겠다고 #유흥가 #피시방 들어갔다. 오는 손님들이 #건달 아님 유흥가 연놈들이라 친해지는 것도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었다. 그렇게 1년 정도 일하니까 사장 형이 좋게 봤는지 가게 하나 관리해 볼래? 해서 돈만 되면 다 한다는 생각으로 #월급 + #매출 #인센티브 조건으로 피시방 맡아서 운영하게 됐다. 당시에 내가 있던 곳이 피시방은 망할 자리라고 느껴서 사장형 꼬셔서 이거 접고 딴 거 하라고 함. 사장형 망설이다가 넌 뭐 했으면 좋겠냐 하길래 장사는 치고 빠져야 한다고 하면서 일본식 선술집+삼겹살 가게가 괜찮을 거 같다고 함. 사장형도 건달에 장사 통밥이 있으니까 권리금 받고 가게 넘김. 그 가게는 2년도 못.......

헤어진 대학교 CC 전 여자친구와 사귀는 개 쓰레기 선배 [내부링크]

#선배 새끼가 최근에 #여자친구 생겼단다 근데 그 여자친구가 나랑 4년 전에 #CC 였었던 애였다 여자친구는 이미 졸업했고 나랑 사귈 때 워낙 소문이 #일파만파 났었던 터라 공개적으로 #커플 행각 잘하면서 사귀다가 내 #군대 문제로 헤어졌었음 그런데 지금은 어찌하다가 지금 선배랑 사귀고 있단다 문제는 이 개새끼가 평소엔 인사도 안 받아주다가 내가 서로 사귀는 거 알고부터는 자꾸 1:1 개인적인 #술자리 만들어가면서 친한 척 졸라 하길래 일단 받아줬다 근데 이 미친놈... xx 이가 나랑 #섹스 해 봤냐고 자꾸 묻는다 워낙 보수적이고 #혼전순결 강조하는 애라서 #키스 조차 못해봤다면서 따먹고 싶어 미칠 거 같다 ㅇㅈㄹ하면서 '.......

여자친구랑 동거하게 된 이유 [내부링크]

#여자친구랑 나랑 #23살 #동갑인데 알고 지낸 지는 10년 정도 된듯하다 #중학교 때 처음 만났고 사귄 거는 #중3 부터 사귀게 된 거 같다 오래 알고 지냈고 사귄 지도 너무 오래돼서 별 감흥이 없다 지겹도록 알고 지낸 여자친구에게 싫증이 났다 지나가다 내 친구 만나면 인사도 못해서 내 뒤로 숨는 소심한 성격도 고쳐지지 않는 #손톱 물어뜯는 습관도 #잔소리 하기도 싫고 더 이상 겪기도 싫다 여자친구도 내가 #담배 피우는 것도 싫을 테고, 계획대로 딱 딱하지 않으면 미치는 내가 싫을 텐데 우린 이미 서로를 힘들게 하지 않는 선에서 마무리 짓자고 합의를 봤는데도 헤어지잔 얘기는 하지 말아 달라고 말한다 말없이 연락 끊기를 벌써 여.......

여자친구가 과거에 낙태했던 경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내부링크]

저번 주 새벽에 #자취 하는 #여자친구 집에서 자다가 내 #핸드폰 배터리가 나가서 여자친구 핸드폰으로 인터넷을 좀 했다. 서로 비밀번호는 알지만 #사생활보호 때문에 서로 스마트폰 검사는 안 한다. 한참 인터넷 하면서 킥킥거리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한테 카톡 오더라. 처음엔 잘 지내? 이딴 걸로 시작하다가 나중에 장문의 #카톡 오는데... 거기에 #낙태, #돈 어쩌고 이야기가 있더라고.... 그 새낀 내가 여친인 줄 알고 쉬지 않고 잘 문장 카톡 보내더라... 아무튼 그 남자 새끼 카톡 내용으로 유추하면... 이 새끼가 지금 내 여자친구랑 사귈 때 돈 빌림. 근데 자기가 #유부남 인 거 걸려서 여자친구와 헤어짐. 이후 여자친구는 날 만나고.......

마누라 잘못 만나 자살한 친구 [내부링크]

이제 갓 40 된 아재임. 어제저녁에 친구 새끼 부고를 받았음. 사인은 자살. 일요일 늦은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제법 많은 친구들이 모였더라. 제법 잘난 친구였다. 대학 다닐 때 운동도 제법 했었고 성적도 나쁘지 않았어. 취업은 좀 힘든 시기였지만 그래도 지금보다는 나았었고 취업이 좀 늦긴 했어도 나름 중견기업에 입사해서 대리까지 빠르게 진급한 친구임. 입사와 동시에 결혼해서 애도 하나 있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끼리 술을 한잔 걸치면서 얘기를 들어보니 다들 이 친구 안 본 지 몇 년 되었다고 하더라. 나도 기억을 더듬어 보니 이 친구 만난 지 벌써 5년이었다. 오래전이라 기억에 다소 차이는 있지만 대충 그 정도. 왜 안 만나게.......

오피녀와 연애, 동거했던 썰 [내부링크]

스무 살 되자마자 군대 다녀와서 아버지 불알친구 회사에서 일만 빡세게 했다. 일하다 생일날 팀장님이 생일선물이라고 오피 데려가 줬어. 고등학생 때 연애 잠깐 해본 게 마지막이어서 존나 설레었었지 딱 들어갔는데 피부 새하얗고 쪼그만 애가 오빠 안녕! 이러더라... 어버 하면서 안녕이라고 함 침대 앉아서 이야기부터 했음.. 뭐 서로 신상조사하는데 얘는 이제 스무 살이라더라. 무슨 스무 살이 이런 데서 일하냐고 뻥치는 거 아니냐니까 기다려보라더니 민증 이름 가리고 보여줌 진짜 스무 살이더라...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이혼하는 거 보고 가출해서 혼자 살다가 학교 자퇴하고 혼자 아르바이트하다가 스무 살 되고 나서 이 일 시작했.......

내가 더 좋아했던 여자친구... [내부링크]

그냥 나 혼자 괴로워서 울었다. 이루어지기엔 너무 많은 게 안 맞았다 부모님-집안 - 학벌 - 직업 - 성격 그런데 난 너랑 있으면 너무 좋았다 오죽했으면 여관방 같은 단칸방이라도 하나 있으면 월세살이부터 시작할 생각까지 했지 당연히 집에서는 반대했지. 특히 우리 집에서 어머니는 쓰러지시려 하고 난 그래도 니가 좋았다 일주일에 몇 번이고 너랑 외박했었지 네가 배웅해 주는 출근길은 정말 좋았어 그 후지던 서울에서도 집값이 싼 달동네에서 아침 공기를 맡으며 출근할 때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겠구나 싶었다 근데 내가 감당해야 할 건 너무 많았던 거야 회사에 출근하면 나랑 비슷한 부류들만 보고 무엇보다 주변인들의 결혼식.......

중소기업 경리과 신입 여직원과 결혼한 남자의 연애 썰 [내부링크]

2004년 초의 유난히 추웠던 겨울로 기억한다. 나는 그때 화성의 공장에서 일하던 28살 노총각 공동이었고 2003년 늦가을 날 부사수 소개로 만나게 된 수원 출신의 아가씨에게 피어난 첫사랑의 꽃을 틔워 보기도 전에 이별의 슬픔을 겪고 또 그 아가씨의 결혼 소식까지 접하게 돼 유달리 쓸쓸하고 추웠던 때로 기억한다. 나는 그때 회사 근처에 자취방을 얻어 살고 있었는데 짝 없고 친구 없는 외로운 남자 새끼가 뭘 할 수 있겠냐. 여가도 취미도 없이 집에 들어가면 텔레비를 보다가 자빠져 자거나 정 심심하면 시외버스를 타고 수원으로 나가 영화를 보는 지루한 삶을 살고 있었다. 그러다 2월 중순 밸런타인데이가 지났을 때, 경리과에 새 직.......

연애 이렇게 해라 (여자가 남자에게 조언하는 글) [내부링크]

1. 먼저 연락해라. 이거 못 하면 아예 연애할 생각을 말아라. 네가 정말 원반급의 미남이 아닌 이상 먼저 연락해라. (심지어 원빈이라도 먼저 말 안 걸고 연락 없으면 여자랑 못 만난다.) 여자와 만남을 약속하고 시답지 않더라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라. *요즘 카톡이 좀 떨어지는 추세이긴 하다. 너무 재잘재잘 말도 많고 솔직히 여자들도 여자들이랑 이야기하는 게 더 재밌지 남자랑 할 이야기도 없다. 카톡으로 내가 그 분위기 나는 것도 아니고. 카톡으로 여자랑 약속만 잡아도 50%다. 나머지는 만나서 해라. 2. 호감이 있다면 성의를 다 해라. 자기 망상에 빠져서 뭔가 츤츤거리는 남자들이나, 남이 보기에는 관심 없이 툭툭 대.......

신촌 여성전용 키스방 알바 썰 [내부링크]

신촌에 여자 전용 키스방 아르바이트 갔다가 뒤지는 줄 알았다. 키는 별로 안 커도 얼굴 깔끔하고 깔끔하게 입고 귀염 상이라 경험 삼아 아는 형 소개로 아르바이트 갔는데 이제부터 네 지명은 '시원'이다. 웃겨 뒈지는 줄 로드숍이 아니라 간판도 없는 예약제라던데 뉴페이스 왔다고 하루 만에 3명 예약 들어오더라 손님 한 명당 4만 원씩 받고 가게가 2만 5천 원씩 먹는 구조인데 지명되면 5천 원 더 받음. 첫 번째 손님이라 존나 떨면서 들어갔는데 시발 여대생이더라 나보다 1살 많은 누나.. 근데 얼굴이 아무리 좋게 쳐줘도 하... 아 시발 창녀가 이런 기분이구나 하면서 최대한 말 길게 하면서 있는 말 없는 말 존나 쥐어짰음 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남겨진 숙제 [내부링크]

울 아버지는 참 특이하신 분이야. 참 병적일 정도로 있어 보이는걸 싫어하시는 유교적 사고 관념의 소유자이시지. 그래서 평생 지갑 하나 장만 안 하시고 주머니에 지폐 몇 장 찔러 넣고 그렇게 사셨어. 자동차는커녕 면허조차 없으시고 엄마 차 얻어타시거나 아니면 대중교통만 이용하셔. 당신 옷 같은 거 스스로 사시는 법 없고 몇 년이나 지난 진짜 볼품없는 옷 걸치고 다니시면서도 '이 정도면 남자로서 멋지게 사는 거다..' 라고 너털웃음 지으시는.. 진짜 조선시대에 태어나셨으면 뭔가 한자리 하셨을걸. 우리 집안이 어려워서 그랬냐고? 아니.. 전혀.. 지금처럼 스타 강사라는 게자리 잡기 이전에 아버지는 그 당시의 스타 강사.......

결혼할 여자 이모 때문에 결혼 파투 났다 [내부링크]

연애 2년 반, 결혼 이야기 오감. 여자는 완전 김치녀는 아니지만 기본 개념 있었음 집은 우리 집에서 이래저래 해서 전세 1억 5천 짜리 아파트 해줌 (사실 집 살 돈까지 있었는데 나중 생각해서 내가 전세 빼고 남은 금액 은행에 박아놨다.) 여자도 양심이 있어서 1억 정도 혼수+예물 +현금 5천 정도 들고 오려고 했음 (감가 상한 생각해서 5천은 은행에 너 놓고 그 이자로 부모님 용돈+각종 명절 및 비상금 용도) 근데 처 이모라는 년이 존나 선동 질함. 장모님한테 그러면 안 된다. 요즘 잘나가는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 왜 돈 싸짊어지고 가느냐 존나 설레 말함. 처가 될 뻔한 집이 처이모 4 처외삼촌 2임. 장모는 셋째임.. 설레발치는 년은 둘.......

왕따 친구에게 사과한 썰 [내부링크]

진짜 초등학교 때 내 불알친구와 나의 주도 하에 왕따가 된 녀석이 있었다. 개쓰레기 새끼였지 개랑 같은 학교 같은 학원에 다녔는데 솔직히 애가 남들이랑 좀 유별나고 멍청한 것도 있어서 그랬는진 몰라도 오지게 왕따시켰던 걸로 기억한다 맨날 놀리고 도망가고 그러다 기어오르면 때리고... 얼굴에 침 뱉고... 하아 근데도 얘는 우리랑 놀고 싶었는지 맨날 얼음 땡 같은 거 껴달라고 하고 (역시 항상 술래) 쉬는 시간마다 찾아가서 놀렸던 것 같다 이름 가지고 놀리고 지우개 가루 던지거나 아님 실내화 들고 도망가거나 그런 거 진심 개쓰레기였지 놀리다가 얘가 화내면 때리고 진심 지금 생각해 보면 초등학교 김치녀나 선생들 오답인 게 젊.......

17살 때부터 8년 동안 사귄 여자친구 [내부링크]

17살때 그녀를 만났어. 옆옆반 이었는데 피부가 되게 하얗고 웃는게 되게 예쁜 여자였어. 난 한눈에 반했고 짝사랑 하게 되었지. 학교에서 이쁘기로 순위를 다투던 애여서 7개월동안은 부끄러워서 한마디도 못걸고 먼 발치에서 바라만 보았어. 그러다 8개월째 성적 안 나와서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처맞고 지잡대 가면 밥도 못먹을줄 알라던 엄마의 핍박에 집 근처 영수 학원을 등록하러가는데 학원에 딱 그녀가 있는거였어... 깜짝놀래서 어버버 하는데 걔가 나보더니 " 안녕? 우리학교애 맞지?" 라고 먼저 인사해 주더라. 집에 와서 침대에 누워 너무 좋아서 잠이 안오더라. 8개월째 그냥 인사만 하던 사이였어. 9개월 때쯤 학원 마.......

임신 싫다던 아내가 임신했는데, 내 아이가 아닌 것 같다. [내부링크]

대학교 새내기에 20대 초반에 만나 6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군대도 기다려줬고 더치페이는 기본이고 뭐.. 결혼도 차근차근 월세로 시작하자는 데에서 출발했다. 아내 쪽 집안은 3자매이고 아내가 막내기도 하고.. 유복한 집안이라 그런지 처가에서 반대도 심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집 문제가 가장 대두되는 화제였지만, 아내가 워낙 고집이 세서 그런지 결국엔 처가 반대도 무릅쓴 채 결혼까지 했다 아내는 연봉 3300에 중견기업 팀장이다 나는 2800 정도에 중견기업 물류배송하고 있고 그렇게 3년을 꼬박 모아보니 월세에서 전세로 순조롭게 옮겨지더라 생활도 차츰 나아지고 둘 다 소비하기보단 저축하는 걸 즐겁게 생각하는 부분이라 딱히.......

24살 누나 조건 뛰다 아빠한테 걸려 뒤지게 맞은 썰 [내부링크]

나 23살 누나 24살 대학 가기 전에 아빠가 목표대학 못 가면 용돈 영원히 끊긴다고 못 박았는데 고등학교 때부터 인생 막 살던 누나 년이 가능할리 없었지 병신 같은 게 잡대 가서 그냥 아르바이트하며 벌어먹고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조건 뛰었더라 병신 같은 년이 방에서 노트북 하다 약속 있다고 나갔는데 아빠 퇴근하고 치킨 사 와서 딸 찾으면서 누나 방 갔다가 pc 카톡 안 끄고 나간 거 봄 아빠 황당한 표정으로 거실 나오고 나랑 엄마는 왜 그러냐면서 누나 방 가서 카톡 내용 보니까 조건 약속이더라 한두 번 해본 게 아니었어 아빠 평소엔 장난도 엄청 많이 치고 우리한테 맨날 당하는 사람인데 화나면 미친 사람 된다 엄마 신혼.......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원나잇 하다 걸린 여친 [내부링크]

나는 26살이고 여친은 23살 난 회사다니고 여친 대학교4학년이다. 1100일 가까이 사겼고 군대도 기다려줬다 서로의 부모님들과도 여러번 봤고 저번 이번 구정에는 우리집에서 자고가기 까지하면서 난 무한한 신뢰와 애정이 있었고 결혼할 마음도 있었다. 나름 1%의 여자와 사귀고 있다는 자부심도 있었고 연애초반이랑 다른점이 있었다면 편안해진 것 그거 하나뿐이 없고 여전히 볼때마다 데이트할 때마다 서로 두근거리며 설레는. 주변 커플들중에서도 금술 인정받고 예쁘게 사귀고 있었다 속궁합도 좋았고 싸우는 일도 연애초반에 좀 투닥거렸지 최근에 다툰적 한번 없고 잘 사귀고있었다 그러던 와중 출장이랑 명절연휴가 겹쳐서 며칠간 못보.......

유부녀 세파 이런 거 하지 마라.. 내 마누라 걸렸다. [내부링크]

40살 노땅이다. 와이프는 43이다. 인터넷에 보면 유부녀 세파 이런 거 참 많이 보는데 가정파괴하는 주범이다. 우리 마누라 오늘 나한테 걸렸다. 며칠 전부터 이상해서 폰 패턴 어떻게 알아내서 샤워하러 들어간 사이 카톡 문자 통화기록 보니 딱 잡히더라 친구랑 대화하면서 너 걸리면 어떡하려고 집으로 부르냐. 이 자식이랑 대화하면서 좋았니 하고 싶니 이러고 놀더라. 내가 이거 다 캡처해서 내 폰으로 다 전송시키고 파일이랑 나한테 보낸 기록 삭제했다. 오늘.. 아니 어제 22일. 회사 월차 내고 쉬고 오후에 잠깐 회사 갔다 온다 거짓말을 했지. 아침에 카톡으로 집 비니깐 오라더라. 잠깐 내가 외출한다고 와서 하잔다. 점심 먹으러 나가.......

꿈을 접어야만 했던 21살의 인생 푸념 썰 [내부링크]

21살뿐이 안 먹었지만 너무 힘들어서 한 숨 좀 쉬다 가려고 글 쓴다. 고 1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아침에 신문 돌리고 점심시간에 밥 먹고 폐지 주워서 모아서 가져다가 팔고 저녁에는 전단지 떼는 알바도 했다. 몇 시간씩 하는 거여서 한 달에 60~80 정도 벌었다. 고등학교 교복 학비 내고 남는 돈은 어머니 가계에 보태시라고 드렸다 죽을 것 같이 힘든 날도 있었는데 그때마다 든 생각이 '아버지는 일하다 죽으셨는데 내가 이 정도로 징징거리면 안 된다' 이 생각에 코피 나도 닦고 일했다 공부도 제법 괜찮게 했다 고교 내신 1.6에 수능 모의고사 평균 2.5등급 정도였다(고 2 마지막 기준) 잘 하면 대.......

여자친구를 하늘로 보낸 지 4년 [내부링크]

때는 5년 전으로 돌아가. 5년 전 4월쯤 당시에 친구랑 친구 여자친구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친구 나.. 이렇게 넷이 술자리를 함께하지. 다들 동갑이었던 우리는 흥겹게 놀았고 그녀와 나는 자연스럽게 번호를 주고받았지. 하지만 처음부터 이어질 수 없었어. 나는 대전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었고, 그녀는 부산에서 일을 하고 있었지. 그냥 친구처럼 연락하고 지낸지 언 3개월 정도? 7월이 됐어.. 친구들과 바캉스 계획을 짜고 자연스럽게 부산으로 놀러 가게 됐지. 친구와 친구 여자친구, 나와 다른 남자 녀석, 그 녀석 여자친구, 그냥 친구 여자.. 내려가서 다 같이 하하 호호 놀고, 저녁이 되고 술을 한 잔씩 한 우리는 이제 저래 쉬는 분위.......

24살에 결혼한 남자 [내부링크]

지금은 26살, 주변 친구들은 아직도 싱글이 대부분. 20살에 첫눈에 반한 여자한테 4년 동안 짝사랑으로 매달리다가 그 여자한테 마음 접으니 날 좋아하던 여자가 있었다는 걸 깨달음. 짝사랑의 친구였는데 아내도 나를 4년 동안 짝사랑한 거였지. 어머니, 아버지 없이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가난하게 자랐지만 똑 부러진 성격이 좋았다. 24살 되던 그 해 구정쯤에 무슨 생각이었는지 내가 먼저 "설날 같이 보낼래?" 이야기했다 설날 연휴 5일 동안 2일은 우리 외가에서 같이 보내는데 친척분들도 좋게 봐주셨다. 문경에 있는 진짜 완전 산골마을에 들어가니까 인간극장에서나 보던 그런 집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살았다더라 중학교, .......

교통사고로 하늘로 먼저 떠난 여자친구 [내부링크]

처음 만난 건 여고 다니던 걔네 학교 축제 때 놀러 갔다가 맘에 들어서 물어물어 사귀게 됨. 고양이 상에 몸매는 그냥저냥.. 이라기보단 약간 통통한 정도였다. 만나면 만날수록 더 좋아졌지. 데이트라 해봐야 영화 한 편 보고 밥 먹고 하면 좋아하고, 돈 없는 학생 때니까 그냥 손잡고 산책만 해도 좋아하고, 말할 때 항상 나 쳐다보며 눈 마주치면서 말하는 게 정말 너무너무 귀엽고 예뻤다. 고향이 구석 촌이라 한 다리 건너면 누가 누구 집 애인지 아는 곳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걔네 집 가서 인사도 드리고 밥도 먹고 걔도 우리 집 와서 인사하고 밥도 먹고.. 뭐 그렇게 지냈지. 아버님은 일찍 돌아가신 데다가 외동딸이라 어머니께서 나 가.......

적극적인 여자와 결혼하는 30살 남자 [내부링크]

내 나이 서른. 재작년 연말에의 1년 동거하던 여자친구에게 뒤통수 존 날쌔게 맞고 더 이상 내 인생에 여자는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고 살았다. 돈이 없어서 하루에 3시간 자면서 투잡 뛰었는데 꼴에 자존심은 존 네게 쌔서 차마 주변 사람들한테 투잡 한다고 말은 못 하고 야근한다고 구라 치면서 살았지. 내가 알던 여자 동생이 있는데 나랑 알고 지낸 지가 10여 년 정도.. 진짜 친동생처럼 친해서 나 혼자 지내는 게 안쓰럽다고 주변 친구들 한 명 두 명 소개해 주더라. 근데 병신답게 가진 게 없는데 될 일이 있겠노 그냥 병신 호구처럼 나가서 착한 오빠 코스프레, 병신 호구 콘셉트로 술값이나 내주고 주말에 부르면 좋다고 헤헤거리면서.......

여동생과 27살 차이, 늦둥이 여동생 [내부링크]

지금 내 나이는 30살이고 동생은 올해 3살이다 이뻐죽겠다 ㅋㅋ 밑으로는 27살 먹은 김치녀 여동생과 늦둥이 여동생 있는 좆망 인생인데 아기들 볼 때마다 진짜 아빠 미소 나온다 내가 집에서 담배 피우거든.. 뭐 방에 있는 베란다 나가서 창문 열어놓고 피는데 아버지도 뭐라고 안 하시고 엄마도 작작 펴라 그랬거든 그날도 저녁 먹고 방문 꼭꼭 닫아놓고 담배 피우고 있는데 아버지가 들어오시더니 이놈의 새끼가 방에서 담배질이고 나가서 펴라 막 화내시길래 뜬금없기도 하고 갑자기 그래서 "갑자기 왜 그러세요" 하네까 니 집에 임산부 있는데 담배 피우고 싶나 하시더라? 시발 순간 바로 밑에 여동생 생각나서 이 년이 기어이 나.......

내일은 엄마 없이 자란 딸아이의 결혼식이다. [내부링크]

20살 처음 만난 아내와 그냥 스쳐가는 인연이거나 했는데 정해진 베필이었는지 돌고 돌아서 27살에 만나서 백년을 약속했는데 계란 한 판도 채우지 못하고 아내는 나에게 작은 딸 하나만 안겨주고 떠났다 지금같지 않던 시기에 30살도 되지않은 홀애비가 어떻게 아이를 기르냐면서 입양보내라 말이 많았지만 아이 얼굴 볼 때 마다 아내와의 만남이 생각나고 결혼식에 서로 합절하면서 한 약속이 생각났다. 주변에서 좋은 처자다 재혼하라 말이 많았지만 마음이 석연치 않았다. 살면서 백년가약은 아내와 한번으로 족하다 생각했다. 엄마없는 딸로 크면서 잘못되지는 않을까, 내가 못 해주는게 많지는 않을까 미안하고 마음졸이며 해줄 수 있는건.......

김치녀 여자친구와 헤어진 썰 [내부링크]

탈김치녀를 만나고 싶은 마음에 여자친구한테 경제적으로 어려운 척했다. 집안에 빚도 몇 천쯤 있으며 집도 없어서 월세사는척하려다가 그나마 전세 정도로 말했고 형은 게 잡대 나와서 겨우겨우 중소기업 다니는 거처럼 말했고 아버지는 그냥 택시 기사이시며 어머니도 식당에서 일하시는 걸로 말해놨다. 종합적으로 어디서라도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서민들처럼 말했다. 그렇게 여자친구랑 사귀고 1달쯤 있다가 내 생일이 찾아왔다. 나는 사실 생일을 잘 안 챙긴다. 그냥 가족끼리 조용히 외식하면서 좋은 소리 듣는 정도랑 친구들한테 생일이라고 술 한 잔 사는 정도?? 그 정도로만 하기에 여자친구가 뭘 줘도 별 상관없다 생각했다. 생일 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