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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커다란 세계, 세포외소포·엑소좀' 한국이 글로벌 혁신 이끈다 [내부링크]

국내 EV 기반 신약 임상 1상 진입 등 성과 도출…'첨바법' 개정 검토 중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6.28 06:00 수정 2023.06.29 08:38 엑소좀산업협의회와 한국엑소좀학회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동으로 'KSEV 2023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 EV 분야 발전을 위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사진은 워크숍 개최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약업신문 세포외소포(Extracellular Vesicle, 이하 EV) 기반 신약개발 성공을 위해 산·학·연·병·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산업계는 임상시험에 진입하며 글로벌 EV 분야를 선도하고 있고, 정부는 관련법 개정 검토에 나서는 등 밀어주고 당겨주는 모양새다. 엑소좀산업협의회(EVIA)와 한국엑소좀학회(한국세포밖소포체학회, KSEV)는 27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KSEV 2023 산학협력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EV 관련 산업계와 학계는 물론, 보건

"백신주권 흔들" RSV 백신 연이은 탄생…韓 임상시험 진입 '전무' [내부링크]

GSK·화이자·모더나·사노피, 글로벌 RSV 백신 경쟁 본격화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6.27 06:00 수정 2023.06.27 14:54 매년 전 세계 10만명을 살릴 RSV 백신이 탄생했다. 국내는 RSV 백신 개발이 지지부진해 수입에 의존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픽사베이 세계 최초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백신 두 품목이 연이어 탄생했다. 매년 전 세계에서 약 10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키는 RSV 정복도 머지않아 보인다. 반면 국내 기업은 임상시험 단계에 단 한 건도 진입하지 못하고 있어 백신 주권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화이자는 지난 1일 FDA로부터 RSV 백신 '애브리스보(Abrysvo)' 승인을 획득했다. 이에 앞서 GSK는 지난달 미국 FDA로부터 RSV 백신 '아렉스비(Arexvy)'를 최종 승인받았다. RSV가 1960년대 발견된 이후 약 60년 만의 성과다. 특히 모더나, 사노피도 RSV 백신 임상 3상을

메디라마 '면역항암제 선행항암요법' 새로운 암 치료 트렌드로 떠오를까 [내부링크]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선행 면역·화학 항암요법 시 생존율 증가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6.30 06:00 수정 2023.06.30 15:54 "비교적 최근 개발된 면역항암제(PD-(L)1·이중항체)가 항암제의 표준치료제로 자리를 잡을 만큼, 전 세계 암 치료법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앞으로 선행 면역·화학 항암요법(Neoadjuvant Immuno·Chemotherapy)이 임상현장의 변화(Practice changing)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2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빌딩에서 열린 ‘메디라마 하이라이트 ASCO 2023’에 참석,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전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면역항암제의 선행항암요법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약업신문 메디라마 문한림 대표는 29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빌딩에서 열린 '메디라마 하이라이트 미국종양학회 2023(MediRama highlights ASCO 2023)'

대기업들 바이오 투자 대세…한화 '불꽃' 다시 타오를까? [내부링크]

한화임팩트 美 벤처캐피털 통해 세포·유전자 신약개발 기업 투자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7.03 06:00 수정 2023.07.03 06:01 국내 대기업들의 바이오 투자가 대세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미국 KAPAL(한미생명과학인협회)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개최한 '생명공학 시장 동향 및 산업 전망(Biotechnology Market Trend & Industry Outlook)' 포럼에서 한화그룹의 공격적인 바이오 투자가 공식화됐다. 한화임팩트 진준영 전 상무는 최근 미국 KAPAL(한미생명과학인협회)이 개최한 '생명공학 시장 동향 및 산업 전망' 포럼에 참석, 침체된 시장에서 바이오 분야의 성공적인 투자 요소로 과학 기술, 매니지먼트 및 자문위원단, 투자 협의체를 꼽았다. 사진은 온라인 발표 캡쳐 이미지.약업신문 최근 바이오헬스(의약)산업이 글로벌 주력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롯데, 오리온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이 분야에 새롭

치열해진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살아남을 세 가지 전략 [내부링크]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글로벌 CGT 시장 전망 보고서 발간…제조소 확보·유전자가위 활용·생산캐파 확대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7.05 06:00 수정 2023.07.07 16:07 글로벌 빅파마와 바이오벤처 등이 앞다퉈 뛰어드는 세포·유전자치료제(Cell·Gene Therapy, 이하 CGT) 시장에서의 성공 전략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서희·김민정 연구원은 4일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성공 전략 세 가지를 제시했다.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현황 및 전망(2020~2027년).프로스트 앤 설리번,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CGT 시장은 킴리아(Kymriah), 예스카타(Yescarta)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며 경쟁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글로벌 CGT 시장이 2021년 46억7000만 달

제넨바이오 "1형 당뇨 치료 '새 패러다임' 이종췌도이식, 임상 스타트" [내부링크]

무균 돼지 췌도이식 임상시험으로 제1형 당뇨병 근본적 치료 가능성 제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9 06:00 수정 2023.02.12 18:59 “제1형 당뇨병 환자는 국내외를 가릴 것 없이 증가하는 추세다.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기에 위험성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제1형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무감지증 증상으로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고, 지속적인 외부 인슐린에 의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제넨바이오는 제1형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에 성공해, 1형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 삶을 선사하겠다.”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사진=권혁진 기자) 김성주 제넨바이오 대표의 말이다. 김 대표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수년간 준비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종췌도이식은 췌장의 베타세포 파괴 등으

2월 바이오 IND 15건 승인…지아이바이옴·유틸렉스 고형암, 셀라토즈 희귀유전질환 도전 [내부링크]

전체 중 3상 1건, 항종양 타깃 10건 승인 초기단계 주 이뤄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08 06:00 수정 2023.04.06 17:31 바이오의약품 IND 승인 건수가 지난달 두 자릿수를 넘었다. 승인된 임상시험 중 대부분은 항종양을 목표로 했고, 국내 개발도 3건이 승인됐다. 2023년 2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승인 현황.(출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지난 7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한 달간(1일~28일)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는 총 15건 승인됐다. 전체 승인된 IND 중 임상 3상은 1건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이 승인받았다. 이외에 임상 2상(2/3상 포함) 7건, 임상 1상(1/2상 포함) 7건이 승인됐다. 이 중 국내 개발은 지아이바이옴 제넥신 강북삼성병원 유틸렉스 셀라토즈테

3월 바이오 ‘3상 7건’ 승인…티카로스·유틸렉스·에이비엘바이오 新모달리티 항암제 개발 [내부링크]

항종양 임상시험 총 12건 63.2%, 국내 개발 4건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4.07 06:00 수정 2023.04.07 09:05 지난달 승인된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중 과반이 항종양(항암제)을 목표로 했다. 특히 글로벌 빅파마가 주도하는 항암제 임상개발 분야서 국내 기업 4곳이 IND를 승인받는 저력을 보였다. 2023년 3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승인 현황.(출처=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약업닷컴(약업신문)이 6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총 18건이 승인받았다. 전체 승인된 IND 중 임상 3상이 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임상 1상(1/2상 포함) 9건, 임상 2상(2/3상 포함) 2건이 승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엠에스디

[약업닷컴 분석] 5월 바이오 '3상 9건' 승인…유한양행·엘지화학 '바이오 신약' 도전 [내부링크]

임상 후기단계 글로벌 빅파마와 CRO 주도, 국내 기업 다양한 질환 타깃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6.15 06:00 수정 2023.06.15 06:01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총 21건의 바이오의약품 IND를 승인했다. 이 중 임상 3상이 가장 많았다. 사진은 혈액 검체통.픽사베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달 승인한 후기 단계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는 글로벌 빅파마와 국외 개발이 다수였다. 국내 기업의 경우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개발 도전은 이어지고 있으나 대다수 임상 초기 단계를 승인받는 데 그쳤다. 2023년 5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승인 현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약업닷컴(약업신문)이 14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는 총 21건 승인됐다. 전체

[약업닷컴 분석] 4월 바이오 '3상 9건' 승인…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검증 본격화 [내부링크]

전체 21건 중 항종양 타깃 임상 14건, 지아이셀 NK세포치료제 1상 승인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03 06:00 수정 2023.05.03 09:3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바이오의약품 IND를 총 21건 승인했다. 사진은 혈액 검체통.픽사베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지난달에도 이어졌다. 지난달 승인된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중 과반이 항종양(항암제)을 타깃했고 마이크로바이옴, 차세대 NK세포치료제 등 새로운 모달리티(Modality)도 여럿 등장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2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한 달간(1일~30일)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는 총 21건 승인됐다. 2023년 4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 승인 현황.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전체 승인된 IND 중 임상

[약업닷컴 분석] 6월 바이오 '3상 5건' 승인…CJ바사·큐리언트·진메디신 키트루다 병용 임상 [내부링크]

IND 승인 22건 중 16건 항종양 타깃, 11건은 병용투여 임상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7.04 06:00 수정 2023.07.04 06:01 최근 항암제 개발에서 병용투여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항암제 타깃 임상시험 중 절반 이상이 병용투여였고, 이 중 대부분은 고형암에 대한 임상시험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총 22건의 바이오의약품 IND를 승인했다. 이 중 항암제에 대한 임상시험이 가장 많았다. 사진은 혈액 검체통.픽사베이 약업닷컴(약업신문)이 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월 한 달간(1일~30일) 바이오의약품 IND(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는 총 22건 승인됐다. 전체 승인된 IND 중 임상 1상(1/2상 포함)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상 3상 5건, 임상 2상(2/3상 포함) 3건으로 집계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휴젤

[ADC 특집 인터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ADC '링커'로 엔허투 잡는다" [내부링크]

ADC, 항암제 새 시대 열다 정철웅 연구소장, 'ConjuALL' 정확한 약물 개수·위치 특이적 접합으로 안전성·유효성↑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13 06:00 수정 2023.04.25 14:05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로 시작해,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항암제 ADC가 3세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DC 시장은 2026년까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굴지 대기업은 이미 ADC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한 ADC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ADC는 현재 글로벌 신약개발, 특히 항암제 분야를 단연 선도하고 있고, 향후 ADC 영향력은 더 막강해 질 것이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위치 특이적인 접합

[ADC 특집 인터뷰]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차세대 ADC 'LCB14' 임상 순항…후속 파이프라인 속속 임상 진입" [내부링크]

정철웅 연구소장, LCB14 유방암·위암·폐암·대장암 등 다양한 타깃 임상으로 적응증 최대 확보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3.15 06:00 수정 2023.04.25 14:06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로 시작해,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항암제 ADC(Antibody-Drug Conjugate)가 3세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DC 시장은 2026년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굴지 대기업은 이미 ADC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한 ADC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ADC는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며 FDA, EMA 등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을 연이어 받고 있다. 대표적인 ADC 엔허투는 지난 2019년 출시

[ADC 특집 인터뷰] 앱티스 “혁신 '링커' 기술로 글로벌 ADC 분야 왕좌 노린다” [내부링크]

정상전 대표, 세계 최초 위암 타깃 ADC 개발 성공 자신…내년 초 IND 신청 목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4.26 06:00 수정 2023.04.26 11:58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로 시작해,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항암제 ADC가 3세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DC 시장은 2026년까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굴지 대기업은 이미 ADC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한 ADC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앱티스 링커 기술은 ADC의 항체 표적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고, 균일한 수의 약물을 접합시키면서도 혈액 내 안정성은 더욱 높인다. 차원이 다른 위치선택적 접합(Site-Selective Conj

[ADC 특집 인터뷰] 앱티스 "클라우딘18.2 타깃 'AT-211' 최초 위암 ADC 목표" [내부링크]

AT-211, 올해 GLP 독성시험 마무리 후 내년 상반기 임상시험 진입 계획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4.27 06:00 수정 2023.04.27 13:24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로 시작해,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항암제 ADC가 3세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DC 시장은 2026년까지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굴지 대기업은 이미 ADC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한 ADC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클라우딘18.2 항원 발현 In vitro 세포 생존력 시험에서 AT-211(Ab-BG-MMAE, DAR2)은 대조군(졸베툭시맙-MMAE, DAR 4.6) 대비 항종양 효능이 최대 100배 이상 강력한

[ADC 특집 인터뷰] 노벨티노빌리티 “우수한 항체 기술력에 강력한 ADC 기술을 더하다” [내부링크]

박상규 대표, 원스텝 ADC 공정 기술 확보로 생산성까지 겸비 노력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5.23 06:00 수정 2023.05.23 12:15 1세대 세포독성항암제(화학항암제)로 시작해,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까지 항암제는 발전을 거듭하며 암 환자에게 새로운 삶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이제는 더 정확하고 정밀한 항암제 ADC가 3세대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ADC 시장은 2026년 17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굴지 대기업은 이미 ADC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우수한 ADC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노벨티노빌리티는 우수한 항체 기술력과 생산성 높은 ‘One Step Conjugation’ ADC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ADC 항암제 시장에 패러다임을 바꾸겠다.” 노벨티노빌리티 박상규 대표는 “노벨티노빌리티의 선두

[바이오이코노미가 온다] "바이오와 디지털 융합 가속화" [내부링크]

재생 가능한 바이오 기반 경제 체제로 빠르게 변화…디지털 기술 적극 수용해 새로운 시대 준비 必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5 06:00 수정 2023.01.25 17:21 미국이 바이오를 산업 일부에서 바이오이코노미(BioEconomy)라는 국가 경제 전반의 개념으로 발전시키는 ‘국가 바이오기술 및 바이오제조 주도계획(National Biotechnology and Biomanufacturing Initiative)’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가 바이오이코노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여기에 인공지능, 디지털이 바이오에 접목되면서 변화의 흐름이 더 가팔라지는 양상이다.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센터장, 김흥열)는 최근 독일 보훔 루르 대학(Ruhr-Universitat Bochum) 연구진의 '바이오 기업과 디지털 기업 간의 M&A' 연구 결과를 들어, 바이오에 디지털이 융합된 새로운 경제 체제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센

[DI+의약정보] 파미셀 '줄기세포 신약 개발·바이오케미컬 원료 생산' 등 사업 탄탄대로 [내부링크]

독보적 줄기세포 기술 기반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 상용화 성공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6 06:00 수정 2023.01.27 10:01 '회사소개' 파미셀은 세계 최초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기업으로, 첨단바이오 신약을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다. 파미셀은 지난 1968년 8월 유화통상 주식회사로 설립됐으며, 지난 2011년 8월 에프씨비투웰브에서 사명이 파미셀 주식회사로 최종 변경됐다. 파미셀은 현재 상용화된 줄기세포치료제 Hearticellgram-AMI(하티셀그램-AMI)을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메디컬 사업과 최근 코로나19 백신으로 주목받은 Nucleoside 등과 같은 중간체 원료를 생산 판매하는 바이오케미컬 사업으로 크게 투 트랙으로 나뉘어 있다. 바이오메디컬 사업부문에는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판매, 줄기세포보관, CDMO,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개발 및 판매가 있고, 바이오케미컬 사업 부분에는 의약

복사 붙여넣기 '오가노이드'…①내 조직으로 미리 임상시험을? [내부링크]

개인 조직 유래 오가노이드, 나에게 딱 맞는 치료제 발굴 시대 열다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7 06:00 수정 2023.02.02 15:57 최근 과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신약개발 성공률은 되레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인간에게 곧바로 신약 연구를 할 수 없다는 점과 일차 실험 대상인 동물과 인간의 종간 차이, 개인별 유전과 질환 특성 등의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이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오가노이드가 각광받고 있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는 최근 김민서 넥스트앤바이오 책임연구원(고려대학교 기계공학부 겸임교수)의 ‘맞춤형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 의료 플랫폼’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엔 오가노이드가 환자 아바타 모델로서의 가능성과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연구 결과 등이 담겼다. 오가노이드는 배아줄기세포 또는 성체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인체 외에서 만들어진 3차원 조직 모사체를 말한다. 사람의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제작된

알츠하이머 '근본 치료제' 시장 지각변동 감지 [내부링크]

에두헬름 이어 '레켐비' FDA 가속 승인…임상 3상 단계 후보물질 출격 대기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30 06:00 수정 2023.01.30 06:00 치료제가 전무하던 알츠하이머병 분야에 신약들이 잇달아 등장하며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지난 27일 '뜨기 시작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뜨고 있는 비만 치료제' 보고서를 통해 FDA에 가속 승인된 레켐비(LEQEMBI, 성분명: Lecanemb)의 가능성과 한계를 조명했다. 센터는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료제는 이제 뜨기 시작한 분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최근 아두헬름(Aduhelm, 성분명: Aducanumab) 레켐비가 가속 승인을 받으면서, 임상 3상에 있는 물질들의 가속 승인 신청이 잇따를 것”이라며 향후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승인 및 시장의 급격한 변화를 예고했다. 미국 바이오젠과 일본 에자이가 공동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료제 '레켐비'가 지난 6

"버티자, 버티는 거야, 버티면 다 되는 거야"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당부 [내부링크]

원희목 회장, 신년 기자간담회서 '유망 바이오텍'과 오픈이노베이션 독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31 06:00 수정 2023.02.01 07:19 “버티자, 버티는 거야, 버티고 보는 거야, 인생은 버티는 거야, 버티면 다 되는 거야.” 최근 인터넷에서 가장 공감 받고 있는 유행어(밈, Meme) 중 하나다. 최근 세계적인 경제 침체에 따라 국가, 기업, 가정할 것 없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책이 나올 때 까지 우선 버티고 보자는 해학적인 의미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 투자를 통해 운영되는 바이오벤처와 스타트업에도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한 조언으로 보인다. 원희목 회장.(사진=권혁진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지난 30일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텍 격려와 제약바이오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방안 강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고금리, 고환율, 저성장' 3대 악재로 국내

[지금 이연제약은?] '케미컬·바이오' 두마리 토끼 사냥 [내부링크]

충주 케미컬·바이오 제조소 GMP 인증 및 상업 생산 임박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1 06:00 수정 2023.02.01 07:15 최근 정통 제약사에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케미컬, 제네릭 캐시카우를 발판 삼아 새로운 분야에 적극 도전하는 분위기다. 68년 전통의 이연제약도 변화 흐름에 합류했다. 바이오·케미컬 생산 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CDMO 사업'과 '신약 개발', 두마리 토끼 잡기에 한창인 모습이다. 이연제약 포트폴리오.(자료=이연제약) 이연제약의 두 번째 도약은 충주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이연제약은 지난 2017년 충북 충주시 2만3000여 평 부지에 '바이오 제조소'와 2019년 '케미컬 제조소'를 착공해, 약 4년 만인 2021년에 준공을 완료했다. 이연제약은 먼저 바이오 제조소의 GMP 인증을 식약처에 신청해, 현재 GMP 실사가 진행 중이다. 케미컬 제조소는 올 상반기 내에 식약처 GMP 인증을 신청할 계

복사 붙여넣기 '오가노이드'…②최강자는 누가 될까? [내부링크]

넥스트앤바이오·오가노이드사이언스·강스템바이오텍, 오가노이드 성과 도출에 집중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2 06:00 수정 2023.02.02 17:14 최근 과학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나, 신약개발 성공률은 되레 감소하고 있다. 이는 인간에게 곧바로 신약 연구를 할 수 없다는 점과 일차 실험 대상인 동물과 인간의 종간 차이, 개인별 유전과 질환 특성 등의 간극이 크기 때문이다. 이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오가노이드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넥스트앤바이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강스템바이오텍의 약진이 눈에 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오가노이드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약 7800억원 규모로 집계됐고, 오는 2027년까지 3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매년 약 20%씩 초고속 성장을 나타내는 수치로 오가노이드가 바이오 분야의 중대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평가되는 이유다. 자료=한국바이오협회

美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임박 '코비드 산업' 격변 예고 [내부링크]

백신·치료제·진단키트 가격 상승 및 환자 본인 부담금 증가 등, 다변화 전망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3 06:00 수정 2023.02.03 06:19 미국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종료될 기미가 감지됐다. 그동안 비상사태에 따른 유연한 인허가 및 긴급사용승인, 지원 정책 등에도 변화가 불가피해, 코비드(COVID-19) 산업에도 격변이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센터장 오기환)는 지난 2일 '미국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가 주는 의미' 보고서를 발간했다. 센터는 보고서를 통해 미국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에 따른 산업 및 개인에게 미칠 영향과 이에 대한 대비책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국가 비상사태(National Emergency)와 공중보건 비상사태(Public Health Emergency, PHE)를 오는 5월

"美 바이오시밀러 시장, 2027년까지 60조원 전망" [내부링크]

바이오시밀러, 향후 5년 누적 판매액 161조원·의료비 225조원 절감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6 06:00 수정 2023.02.06 21:03 바이오의약품 대표격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가 지난달 미국에서 정식 출시됐다. 본격적인 바이오시밀러 경쟁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027년까지 61조원으로 전망되고 있어, 바이오시밀러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머레이 에이트켄(MURRAY AITKEN) 아이큐바이 휴먼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전무는 지난 1일 '2027년까지 미국 바이오시밀러 시장 전망(Biosimilars in the United States 2023–2027)' 보고서를 발간했다. 그는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는 2027년까지 최소 200억 달러(24조원)에서 최대 490억 달러(61조원) 수준으로 지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1290억 달러(161조원)의 누적 판매액을 기록할 것이며,

1월 바이오 '3상 11건'…국내 개발 코넥스트·에스바이오메딕스, CRO 과반 승인 [내부링크]

임상 3상 승인 6건 CRO·국외개발, 항암제 및 항종양 타깃 12건 승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7 06:00 수정 2023.02.07 14:31 2023년 1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출처=한국바이오의약품·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약업신문 재가공) 지난 1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은 국외개발과 CRO 기관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국내 기업의 임상시험 승인은 저조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는 총 20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임상 3상이 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임상 2상(2/3상 포함)은 4건, 임상 1상(1/2상 포함)은 5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개발은 단 2건이었고, 국외 개발은 18건이었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곳은

[인터뷰] 에피바이오텍 “탈모 예방 매일 한알? 강력한 '탈모 근본 치료 신약' 온다” [내부링크]

성종혁 대표, 모유두세포 기반 'first-in-class 탈모세포치료제' 임상 1상 목전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08 06:00 수정 2023.02.08 14:38 “머리카락이 조금이라도 덜 빠지도록 하는 탈모 방지제 시대는 이제 작별할 때다. 발모에 깊이 관여하는 모낭의 모유두세포를 직접 배양·증식시켜 머리카락을 자라나도록 하는 혁신 세포치료제가 눈앞에 왔다. 탈모인들이 건강하고 자신 있는 삶을 찾는데, 에피바이오텍이 앞장서겠다.” 탈모인 천만 시대라는 말이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탈모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심지어 탈모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보다 부자가 될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큰 공감을 얻을 만큼, 근본적인 탈모치료제 등장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국내 탈모 환자는 23만3000여 명으로 추산됐다. 또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전 세계 탈모치료제

앞서가는 日 'mRNA' 백신·제조소…"韓 지원 강화해야" [내부링크]

다이이찌산쿄 일본 최초 mRNA 백신 제조소 건설, 임상시험 막바지 단계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2.10 06:00 수정 2023.02.10 17:54 일본이 mRNA 분야에서 한걸음 나아갔다.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은 임상개발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고, mRNA 특화 제조소 건설도 시작했다. 국내 mRNA 기술과 격차가 크지 않는 만큼, 지금 따라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센터장 오기환)는 지난 8일 '일본 최초 코로나19 mRNA 백신 공장 건설' 보고서를 통해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일본 최초의 mRNA 백신 공장을 건설 중이라고 집중 조명했다. 최근 국내 백신 전문 기업들이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다이이찌산쿄의 공격적인 백신 사업, 특히 mRNA 사업 확장은 국내 기업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일본 정부가 다이이찌산쿄 mRN

"노잼도시 대전?"…알테오젠·레고켐 등 '바이오헬스케어 맛집' [내부링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송년포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향 제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3 06:00 수정 2023.01.03 06:01 과학도시 대전에 올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을 이끈 주역들이 모였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송년포럼 행사 참석자 단체 사진.(사진=권혁진 기자)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지난해 12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BioHA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및 충청 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비롯해 전국 바이오텍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미래에셋증권(최현만 회장)이 후원했다.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산업협회 회장(충남대학교 명예교수·사진)은 “올해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은 어려움이 많았다"며 "그러나 바이오헬스케어 회원사들은 괄목할

네오이뮨텍 "NT-I7 '급성방사선치료제' 가능성↑…美 납품 시 3700억원 매출 전망" [내부링크]

1차 NIAID → 2차 BARDA → 최종 HHS 납품 계약 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4 06:00 수정 2023.01.04 13:47 “원자단위 에너지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방사선 피폭에 의한 치료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방사선 조사 동물모델에 NT-I7을 투여한 결과, 대조군 대비 약 7배 빠른 회복과 2~3주 내로 완전한 회복이 확인됐다. 특히 방사선 치료를 받는 뇌암 환자에게서도 T세포 증폭 지표인 절대적림프구수치(ALC)가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 확인됐다. 이는 NT-I7이 ARS치료제로서 성공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양세환 대표.(사진=권혁진 기자) 양세환 네오이뮨텍 대표이사의 말이다. 양 대표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네오이뮨텍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NT-I7'이 급성 방사선 증후군 치료제(Acute Radiation Syndrome)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와 치료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 '다섯가지 트렌드'…'소부장·아웃소싱' 증가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인한 원부자재 수급 불균형·美中 아웃소싱 주요국 자리매김 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5 06:00 수정 2023.01.05 06:01 작년 바이오의약품 생산 분야에는 코로나19 효과와 아웃소싱이 주요 트렌드로 나타났다. 코로나19는 여전히 소부장의 수급 불균형을 야기했고, 아웃소싱 증가에 따라 CDMO 사업은 급성장했다. 바이오의약품 전문 시장분석기관 '바이오플랜 어소시에이트(BioPlan Associates, 이하 바이오플랜)'는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렌드 5가지를 선정했다. 바이오플랜은 바이오의약품 기업의 의사결정권자와 25개국에 원부자재를 공급하는 134개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응답을 분석했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2022년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렌드 분석' 바이오플랜은 설문의 응답을 분석한 결과, 다섯 가지 바이오의약품 생산 트렌드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랜이 선정한 다섯가지 트렌드

제약바이오 데이터북① "수출액 '사상 최초 10조' 돌파" [내부링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1 제약바이오산업 실적 결과 발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0 06:00 수정 2023.01.10 16:07 지난 2021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무역수지는 감소했으나, GDP 대비 제약바이오산업 비중은 점차 증가하며 한국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최근 '2022 제약바이오산업 DATABOOK'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엔 지난 2021년 1년간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전반적인 실적이 수록됐다. 연도별 GDP 대비 의약품등 생산액 실적.(출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지난 2021년 제약바이오산업 GDP 대비 의약품 등의 생산 비중은 지난 2020년 대비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의약품 총생산액은 27조6181억원으로, 제조업 전체 중 5

"올해 블록버스터 왕좌는 누구?"…'키트루다' 유력 '위고비·마운자로' 흥행 전망 [내부링크]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이밸류에이트 파마 예측 보고서 조명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1 06:00 수정 2023.01.11 23:01 지난해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에 블록버스터 왕좌를 내줬던 키트루다가 올해 다시 왕좌에 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는 최근 올해 제약바이오 시장을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150명의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예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성됐다. 이밸류에이트 파마는 올해 가장 높은 매출액이 전망되는 의약품으로 단일항체치료제와 백신이 유력하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대비 큰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의약품은 키트루다(Keytruda), 듀피젠트(Dupixen), 오젬픽(Ozempic), 마운자로(Mounjaro)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3년 의약품 예상 매출액.(출처:이밸류에이트 파마, 한국바이오협회) 이밸

제약바이오 데이터북② "韓 신약, 생산액 100억원↑ 8 품목 뿐" [내부링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1년 제약바이오산업 실적 결과 발표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2 06:00 수정 2023.01.12 14:02 국내 신약개발 역량이 높아지며 매년 새로운 신약이 탄생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생산 및 판매되는 신약은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약개발 전략에 시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국내 신약 생산현황.(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개발한 신약 36개 품목 중 2021년 기준 실생산된 품목은 23개 품목으로 나타났다. 23개 품목 중 생산금액 100억원을 넘긴 품목은 단 8개밖에 안됐다. 그럼에도 전체 생산금액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신약의 총생산금액은 530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총생산금액 3221억원 대비 64.6% 증가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는 총 7개 품목이 허가돼, 2022년 총생산금액

JPM서 다시 증명된 'AI 신약개발' 신테카바이오·파로스아이바이오 출격 [내부링크]

기업 인수 5건 중 AI 기업 1건, 5500억원 규모 거래 성사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3 06:00 수정 2023.01.13 09:39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의 대세가 다시 한번 증명됐다. 5500억원 규모의 기업 인수 거래가 이뤄진 것. 국내 AI 신약개발 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전망이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둘째 날인 지난 10일(미국 현지시간), 바이오엔테크(BioNTech)가 영국 인공지능(AI)·기계학습(ML) 기업 인스타딥(InstaDeep) 인수를 단행했다. 바이오엔테크는 화이자와 코로나19 백신을 공동 개발한 독일 바이오기업이다. 바이오엔테크와 인스타딥은 약 3년 전부터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신약개발에서 다방면으로 협력을 해왔다. 바이오엔테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통해 인스타딥의 잔여주식 100%를 인수하며, 최종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 인수 계약금은 3억6200

제약바이오 데이터북③ "주요 기업, 수출 증가세 '뚜렷'…호실적 전망" [내부링크]

2021·2022년 3분기 수출 1위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한미약품 최대 5배 증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6 06:00 수정 2023.01.16 08:44 국내 시장 위주였던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이 전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21년 해외 실적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도 최대 실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연구개발과 제조 역량이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분위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데이터북(DATABOOK)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수출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집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수출액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1조원을 최초로 돌파한 1조2216억원을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출 비중은 무려 77.9%에 달했다. 기업별 수출 실적.(출처: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어 SK바이오팜이 4186억원을 기록, 지난 2019년 수출액 1238억원 대비 약

[인터뷰] 이엔셀 “mRNA 이은 넥스트 블루칩 '바이러스벡터'…전문 CDMO 국산화 앞장” [내부링크]

장종욱 대표, 세포·유전자치료제 대세 맞춰 고품질 바이러스벡터 CDMO 정조준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7 06:00 수정 2023.01.17 12:21 “진테글로, 졸겐스마, 럭스터나 FDA에 승인된 유전자치료제다. 이들의 공통점은 유전체 교정 전달체로 바이러스벡터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유전자치료제 시대가 열리고 바이러스벡터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이엔셀은 바이러스벡터 국산화를 통해 한국 유전자치료제가 글로벌 블록버스터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 바이러스벡터(Viral Vector)는 몇 년 전만 해도 mRNA와 함께 잘 알려지지 않은 약물 전달체 중 하나였다. 그러나 mRNA가 코로나19 백신 전달체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가려졌던 바이러스벡터 성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프로스트앤설리번은 mRNA 시장을 2030년까지 251억2200만 달러(31조884억원)로 예측할 만큼 mRNA 시장은 자리

"바이오시밀러, 향후 10년간 성장세 지속" [내부링크]

전세계 고령화로 의료비 절감책 필요성 제시…바이오시밀러 대안으로 주목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19 06:00 수정 2023.01.19 09:10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고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전 세계적인 고령화와 값비싼 의약품 사용 증가로 인한 의료비 부담을 바이오시밀러가 해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아이큐비아 포레캐스트 링크 연구팀(IQVIA Forecast Link, David Bottom, Clare Davies)은 최근 발간한 '바이오시밀러, 향후 10년간 급성장 지속(Biosimilars to continue rapid growth over the next decade)'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연구팀은 73개국 1만여 개 제품, 600여 개 질병에 걸쳐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결과를 분석했다. 아이큐비아는 글로벌 CRO 및 의약전문 시장조사 업체다. 연구팀은

[지금 유유제약은?] '신약·개량신약 有有' 기업으로 혁신 중 [내부링크]

안구건조증 Best in class 신약 및 탈모치료 개량신약 등, 신약개발 집중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20 06:00 수정 2023.01.20 08:47 유유제약이 80년 역사의 정통 제약사에서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탈피에 한창이다. 유원상 대표는 여러 국제 신약 콘퍼런스와 학회에 참여하며 유유제약의 신약개발 역량을 적극 알리고 있다. 유유제약이 국내 제약사를 넘어 글로벌 신약 보유기업으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유제약 신약 파이프라인.(출처: 유유제약 IR자료) 유유제약의 주력 신약 파이프라인은 안구건조증 신약 'YP-P10'다. YP-P10은 현재 미국 7개 병원에서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임상 2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해 7월 첫 환자가 등록됐다. 임상 2상 결과는 빠르면 올해 6월경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지난 16일 기자와 만나 “현재 YP-P10 임상 2상이 순항 중이며, 긍정적인 결과가

[의약정보]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신약으로 글로벌 노크 [내부링크]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1조2000억 원 규모 기술계약 성과 달성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3 06:00 수정 2022.12.26 23:14 '회사 소개' 에이비엘바이오는 독자적인 이중항체 기술을 기반으로 차세대 면역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기업이다. 지난 2016년 한화케미칼(구)이 바이오의약품 부문 사업을 중단하면서, 이를 총괄하던 이상훈 대표이사와 핵심 연구자들이 2016년 2월 16일 에이비엘바이오를 설립했다. 이후 약 3년이란 짧은 기간 안에 국내외에서 그랩바디 플랫폼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8년 12월 19일에 코스닥에 초스피드로 입성했다. 또한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약후보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국내외 기업들과 공동연구에 적극 나서며 다수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1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또 터졌다" 레고켐바이오가 증명한 ADC, 눈여겨볼 기업은? [내부링크]

셀트리온 ADC 신약개발 본격화·알테오젠 ADC 치료제 임상 1상 종료 후 개발전략 설정 중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6 06:00 수정 2022.12.26 22:28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23일 암젠과의 1조 6000억 원 기술거래를 체결했다고 밝히며, 올해 제약바이오 기술수출의 대미를 장식하는 분위기다. 총 계약금도 올해 최고치를 달성했다. ADC 플랫폼·신약 기업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기술거래를 통해 암젠에 차세대 ADC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5개 타깃 대상 ADC치료제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이전했다. 레고켐바이오는 ADC 관련 총 12건의 기술이전과 옵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누적 계약금액은 6조5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DC는 '항체(Antibody)'와 '세포독성 항암화학 약물(Cytotoxic Chemo Payload)', 이 둘을 접합하는 '링커

[2022 결산]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반토막' [내부링크]

기술수출 건수 전년 比 44%, 규모 45% 수준으로 글로벌 경제 침체 직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6 12:00 수정 2022.12.26 23:52 올해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전 세계적인 경제 침체로 지난해 대비 큰 성과를 거두진 못했지만, 2~3년 연속 기술거래를 성사시킨 기업도 나오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력은 글로벌에서 인정받는 분위기다.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약업신문 재가공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 제약바이오 기업 기술수출은 15건으로 지난 2021년 34건 대비 44.11%로 반 토막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기술거래 규모는 비공개를 제외하고 총 6조723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지난해 기술거래 규모는 비공개 제외, 13조3689억 원 규모로, 이 역시도 약 65%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기술거래 중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레고켐바이오로 나타났다. 레고켐바이

美 FDA 최다 승인 바이오시밀러, '휴미라·화이자' [내부링크]

삼성바이오에피스 5품목·셀트리온 4품목 보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7 06:00 수정 2022.12.27 21:52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바이오시밀러 분야 경쟁이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당장 내년부터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출시됨에 따라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김지운 선임연구원, 오기환 센터장).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센터장 오기환)는 최근 '인도로 인한 미국 내 바이오시밀러 경쟁구도 변화' 보고서를 통해, 미국 FDA에 가장 많이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된 제품은 휴미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7개 기업에서 바이오시밀러로 승인받았으며, 현재 글로벌 의약품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애브비는 지난해 휴미라 매출액이 207억 달러(26조4000억원) 규모라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매출 1위는 화이자·바이오엔텍의 코로나19 백신

[2022 결산] 'CDMO'는 진화 중…열풍 갈수록 거세져 [내부링크]

대규모 CDMO 경쟁에서 각 기업 특성 맞춘 CDMO로 변모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8 06:00 수정 2022.12.28 06:00 올해도 바이오 CDMO 열풍이 거셌다. 글로벌 바이오 CDMO 기업들은 확장과 투자를 통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제 4공장 완공을 통해 글로벌 CDMO 케파 글로벌 1위에 올라섰다. 또한 기업들은 각 기업의 특색있는 기술력과 CDMO를 접목하며 새로운 CDMO 영역을 개척하고 나섰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바이오의약품 및 CDMO 시장 현황' 보고서를 통해 2020년 기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3,400억 달러를 기록해, 전체 의약품 시장의 26.8%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는 2026년에는 바이오의약품이 6,220억 달러로 전체 의약품 1조 7,500억 달러의 35.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 CDMO 산업은 2020년 113억 달러에서 2026

항암제 짝꿍 '유전체·바이오마커'…①AI로 상용화 성큼 [내부링크]

AI, 방대한 유전체 데이터 분석력↑ 개인 맞춤형 정밀의료 시대 여나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8 06:00 수정 2022.12.30 07:11 유전체 분석에 인공지능이 활용되며 기술 발전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유전체 분석은 암 치료에 활용도가 높아 새로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가져올지 주목된다. 이시영 지니너스 바이오마커연구소 연구원은 지난 23일 포항공대 생물학전문연구정보센터(BRIC)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유전체 분석 동향'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인간 유전정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는 더 이상 미래 일이 아니다”며 “많은 암환자가 자신의 암 조직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가장 적합한 약물을 처방받고 있고, 이러한 처방 종류는 더 세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유전체 데이터에 머신러닝, 딥러닝과 같은 인공지

항암제 짝꿍 '유전체·바이오마커'…②"암 내가 잡는다" [내부링크]

유전체 분석·바이오마커 도입해 항암제 개발 등 사업 활로 모색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30 06:00 수정 2022.12.30 08:30 최근 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마커가 항암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있다. 바이오마커가 항암제 개발 성공의 중대한 지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기업들은 앞다퉈 해당 기술을 도입하며, 항암제 개발 성공률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바이오마커는 인체 내 대사물질(DNA, RNA 등)을 기반으로 생리활성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질병이나 암이 발생했을 때, 이 지표의 변화로 사전에 질병 유무를 예측할 수 있고, 반대로 치료제 효과 유무도 예측할 수 있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NSCLC(비소세포폐암) 진단/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보고서, 파나진, 한국금융투자 미국 임상 모니터링 서비스업체 바이오메드트래커(BioMedtracker)는 바이오마커를 임상 1상에서 최종 승인까지 사용했을

[포토] 바이오헬스케어협회 'BioHA 송년포럼' [내부링크]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미래 발전 방향 모색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3 06:00 수정 2023.01.03 17:32 바이오헬스케어협회는 지난해 12월 29일 대전테크노파크 어울림플라자에서 'BioHA 송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 및 충청 지역의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대표와 임원들을 비롯해 전국 바이오텍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행사는 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미래에셋증권(최현만 회장)이 후원했다.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전 상장기업 명예의 전당. 박세진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수석부사장이 글로벌 빅파마 암젠에 1조6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공한 것에 대해 축하받고 있다. 맹필재 바이오헬스케어협회 회장(충남대학교 명예교수). 함태원 약업신문 공동대표이사가 바이오헬스케어협회 공식 미디어파트너로서 참석해 인사

12월 바이오 '3상 7건'…엔케이맥스 '동종NK세포치료제' 병용 1/2a상 승인 [내부링크]

항종양 타깃 임상시험 12건, 국내 개발 기업 엔케이맥스 1곳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6 06:00 수정 2023.01.06 06:01 지난해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은 항종양 관련 임상시험이 주를 이뤘다. 12개월 중 두 달만 제외하고 항종양 관련 임상이 과반을 차지했고, 10건 이상 승인된 달도 여섯 달이나 있었다.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서(IND)는 총 21건 승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승인된 임상시험 중 임상 3상은 7건이었고, 임상 2상(2/3상 포함)은 8건으로 가장 많았다. 임상 1상(1/2상 포함)은 6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 개발은 9건, 국외 개발은 11건이었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곳은 한국파렉셀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아이큐비아 한국노바티스

“우리도 ADC 강자” 정통 제약사에 부는 'ADC' 열풍 [내부링크]

삼진제약·안국약품·한미약품 직접 개발…유한양행·동아 전략적 투자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3.01.09 06:00 수정 2023.01.14 21:11 저분자의약품(케미칼) 강자들이 ADC 신약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ADC에 약효를 내는 페이로드(Payload)가 저분자화합물이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한 정통 제약사들에게는 새로운 신약개발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해 바이오·신약 분야 주인공은 ADC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ADC 개발 열풍이 거셌다. 실제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12월 23일 암젠과 1조6000억원이라는 2022년 최대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 국가신약개발재단은 올해 ADC 글로벌 시장 규모는 한화 8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며, 2026년까지 16조 4000억원 규모로 설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는 '항체(An

"바이오, 내년도 강추위…차세대항암제·뇌질환·디지털치료제 주목" [내부링크]

한국바이오협회, 올해 5대 성과 선정 및 내년 4대 키워드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12.21 06:00 수정 2022.12.24 09:36 “국내 바이오산업에 강추위가 매섭다. 하지만 이 또한 곧 지나갈 것이다. 국내 기업들은 자구책을 세우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도 국내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위기를 넘기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의 말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0일 경기 판교에서 열린 '한국바이오협회-바이오산업 동향 및 전망 세미나'에 참석해, 국내 바이오 기업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은 “올해 협회는 바이오텍의 최대 난제인 투자를 활성화하고자, 재무적 투자(FI)와 전략적 투자(SI)와 같은 다양한 투자의 장을 마련해,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도왔다”며 “오는 2023년

제조업 새로운 바람 '합성생물학' 제약바이오 발빠른 움직임 [내부링크]

생명공학 기술 발달·ESG 경영 확대로 새로운 제조 공정 필요성 대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5 06:00 수정 2022.07.15 06:00 전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과 제조업 분야에 합성생물학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제조업의 공정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바꿀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경영(ESG)이 요구됨에 따라, 생명공학 기술을 보유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2일 '합성생물학,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 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정은, 설민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합성생물학의 발전 및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합성생물학은 생명공학 기술의 발달과 함께 급성장하는 분야로, 새로운 DNA 조합 및 편집 등 인위적인 조작 및 합성 도구를 이용해 제작하는 생물

글로벌 논문 조작 일파만파…알츠하이머 '아밀로이드 베타' 가설 조사 中 [내부링크]

알츠하이머 원인 지목 Aβ 논문 조작 가능성 높아…가설·파이프라인 부정은 과도한 해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1 06:00 수정 2022.08.01 06:01 알츠하이머 치료를 위한 대표적인 Amyloid Beta(아밀로이드 베타, Aβ) 가설이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가설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커 파장이 예고된다. 미국 밴더빌트(Vanderbilt) 대학의 매튜 슈라그(Matthew Schrag) 신경과 전문의는 지난 21일 실뱅 레스네(Sylvain Lesne) 박사의 논문 조작 가능성을 사이언스(Science)지를 통해 제기했다. 조작 가능성이 제기된 논문은 지난 2006년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된 'A specific amyloid-β protein assembly in the brain impairs memory(뇌의 특정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 집합은 기억력을 손상시킨다)'다. 해당 논문은 전 세계적으로 최대 3,0

셀트리온헬스케어, 2분기 매출액 5,190억·영업이익 741억 원 달성 [내부링크]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률 14% 기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7 14:26 자료=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금일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190억 원, 영업이익 741억 원, 당기순이익 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제품의 글로벌 처방이 고르게 확대된 가운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의 미국 매출이 증가했고, 램시마SC 처방이 확대되는 등 수익성 높은 제품군의 처방 확대가 지속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9.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4.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작년 2분기와는 달리 수익성 높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음에도 전년과 유사한 영업이익을 달성할 만큼 본업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실적 개선을 이끈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는 미국 주요 사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케어(Un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알약 임상 속도 상승세 [내부링크]

임상 재개 19일 간 57명 몰려... 1라운드 5배 속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7 14:17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진행 속도가 지난달 개최된 DSMB(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16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자사의 범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코로나19 임상 2상에 참여한 누적 환자 수가 이 날짜로 입원한 5명을 포함해 총 98명을 기록, 전체 목표 임상 참여자 300명의 1/3인 100명을 이날 중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DSMB의 '임상 지속' 권고로 7월 25일 재개된 CP-COV03의 임상에는 참여 환자가 금요일인 지난 12일까지 19일 동안 모두 57명이 몰려 하루 평균 참여자 3.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마친 임상 1라운드 대비 5배가량에 달하는 수치다. 지난 5월 10일 임상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 임상 1라운드의 경우 54일 만인 7월 2일 목표 환자 36

시가테크놀로지스 원숭이두창 치료제 '티폭스' FDA 공식 승인 될까? [내부링크]

유럽 EMA·영국 MHRA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승인…미 FDA 특별 조건 하에서만 사용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6 06:00 수정 2022.08.16 06:00 전 세계적으로 원숭이두창이 확산되며 제2의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번지고 있다. 이에 유럽 EMA에서는 천연두치료제 티폭스를 원숭이두창 치료제로 승인했다. 반면 미국 FDA에서는 승인을 미루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원숭이두창(Monkeypox)은 원숭이두창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희귀질환으로, 지난 1958년 연구를 위해 사육된 원숭이들에서 수두와 비슷한 질병이 처음 발견돼 '원숭이두창'으로 불리고 있다.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비말, 피부 접촉 등으로도 감염된다. 발열과 두통을 비롯해 얼굴을 중심으로 발진증상이 나타나며, 팔과 다리로 발진이 확산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상용화된 전용 치료제는 없으며, 항바이러스제 등이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샤페론,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내부링크]

9월 20~21일 수요예측, 9월 26~27일 청약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2 17:53 자료제공=샤페론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대표이사 성승용·이명세)이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샤페론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임상 및 사업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샤페론은 총 274만 7,000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8,200원~10,200원으로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280억 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회사는 오는 9월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9월 26일~27일 청약을 거쳐 연내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며 구주매출 없이 공모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한다. 기존 주주들이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염증성장질환 '엑소좀치료제' KDDF 과제 선정 [내부링크]

CARD9 및 TRIM62의 상호작용 억제 효능 보유한 엑소좀IBD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2 09:17 수정 2022.08.12 09:19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대표 최철희, 함태진, 이하 일리아스)는 염증성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에 대한 엑소좀치료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2022년 2차 국가신약개발사업에 선정되어 최종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국가가 신약개발 전주기단계를 지원하는 범부처 R&D사업이다. 이번 협약체결로 일리아스는 향후 3년간 해당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총 12억 원 규모의 국가지원을 받게 된다. ‘CARD9과 TRIM62의 상호작용 억제 효능을 보유한 엑소좀 IBD(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이번 과제는, IBD의 발병 기전으로 알려진 장내 면역성 염증반

7월 바이오 '3상 8건'…이뮨온시아·이뮤니스 면역항암제 집중 [내부링크]

GC녹십자 정주용 헤파비빅주 3b상·큐라티스 결핵 백신 2b/3상 승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2 06:00 수정 2022.08.12 08:53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7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이 총 13건 승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GC녹십자를 비롯해 국내 기업 큐라티스, 이뮨온시아, 이뮤니스바이오가 임상시험 준비에 본격 나섰다. 7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출처=한국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정보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 약업신문 재가공) 임상시험 단계별 승인 현황을 살펴보면 임상 3상 8건 임상 2상 3건(2/3상 포함) 임상 1상 3건(1/2상 포함)으로 집계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애브비 한국얀센 GC녹십자 한국오츠카제약 아이엔

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美 임상 2상, 파렉셀 임상센터서 시작" [내부링크]

임상 2상 첫 과정 Part 1 대상자 모집 등록 완료…첫 투여 시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1 11:28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 치료제(KM-819) 미국 임상 2상 첫 과정인 Part 1의 대상자 모집과 등록을 마치고 첫 투여를 시작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근교 글렌데일에 있는 파렉셀임상센터 병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최대 허용 용량치 결정을 위해 투여량을 전보다 늘려서 임상하는 Part 1과 28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투여해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Part 2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1월 미국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카이노스메드에 따르면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고 파킨슨병 환자의 뇌세포에서 과별현하는 FAF1이라는 단백질을 타깃으로 새로운 매커니즘에 근거한 혁신형 신약 후보 물질이다. 그뿐만 아니라 세포 내에서 잘못 형성된 불필요한 단백질의 분해를 촉진하는 메커니즘도 있음이 밝혀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3년만에 오프라인 개막" [내부링크]

바이오 산업 현주소와 유망 기술 소개까지 다양한 콘퍼런스 진행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9 11:31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 이하 BIX)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8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본 행사는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 및 참관객 총 10,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해 개막식은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의 환영사로 막이 오르며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제1차관, 미국바이오협회장 Michelle McMurry Heath, 리투아니아 경제혁신부 차관 Jovita Neliupsiene의 축사 및 리드엑시비션스 한국지사의 손주범 대표의 비전선포로 화려한 막을 연다. 한국 바이오산업이 성공하기 위해 생태계 변화에 필요한 점들을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조명해 본다. 한국경제신문의 AI경제연구소장인 안현실 논설위원이 좌장으로 나서는 바이

"'M&A·민간 주도·정책 협의체'가 한국 바이오를 세계로 이끌 것" [내부링크]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개막…국내 바이오 총집합 한국바이오협회, BIO USA부터 BIX까지 韓바이오 전폭 지원 나서다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4 06:00 수정 2022.08.04 06:00 한국 바이오산업 미래를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가 지난 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 및 참관객 등 최대 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전시 카테고리는 디지털 헬스케어 실험 장비 및 분석 제조 및 설비 패키징 물류 바이오테크놀로지 원료(의약품·식품·화장품) 서비스 병원·대학 및 공공기관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2 특별관’에서는 올해 바이오·제약산업 이슈라고 할 수 있는 CMO·CDMO 디지털 헬스케어 콜드체인 물류 바이오소재·부품·장비를 소개한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포토] CDMO 총집합…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내부링크]

약업신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4 06:00 수정 2022.08.04 17:18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 이하 BIX)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했다. 오는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전시장(사진=권혁진 기자) Lonza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개최진들이 기업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사진=권혁진 기자) 프로티움사이언스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제노비어 바이오테크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이엔셀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에스엔피제네틱스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VETTER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CELLiST(아지노모도제넥신)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이연제약 기업 부스(사진=권혁진 기자) 에스티젠바이오 기업

셀트리온 "대규모 CDMO만 경쟁력 있는 것 아냐…핵심은 전주기적 기술력" [내부링크]

글로벌 CDMO 시장 고성장 전망…신약 성공 기술력 기반 플렉서블한 원스톱 CDMO 제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5 06:00 수정 2022.08.05 09:48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높은 성장률과 함께 CDMO 시장도 평균 10% 내외로 고성장이 예견된다. 셀트리온은 다년간 노하우를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전주기적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오는 2023년 완공되는 3공장을 통해 CDMO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 윤정원 셀트리온 그룹 홍콩법인 사장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CDMO 사업확장 전략'전문 세션에서 글로벌 CDMO 동향과 셀트리온의 CDMO 경쟁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윤정원 셀트리온 그룹 홍콩법인 사장(사진=권혁진 기자) 윤 사장은 “전 세계적인 CDMO 열풍에 따라 각 기업은 기술력, 생산력, GMP(우수 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 노하우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클러스터화를 통한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성공으로 이끌다" [내부링크]

콘퍼런스 룸 문전성시…국내 진출 희망 다수 해외 기업 전시 참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6 19:09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개최진과 연사진(사진=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코리아(이하 리드)가 공동 주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이하 BIX)가 콘퍼런스, 전시, 파트너링 및 기업발표로 구성된 종합 컨벤션 행사를 지난 5일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Summer in BIX’란 테마로 펼쳐졌다. 콘퍼런스에서는 기존의 학회 발표 형식을 과감히 버리고 패널 토론 등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기업들이 개발 중인 기술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평면적인 설명은 줄이고, 기술보유 기업들 간에 해당 산업에서 공유할 수 있는 이슈 및 앞으로 극복해야 할 현실적인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진행돼 진정한 산업계 논의의 장이 됐다. 올해 콘퍼런스 전문 세션에서는 바이오

셀트리온 "반기 연결매출 1조원 초과 달성" [내부링크]

2분기 매출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 기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6 18:57 셀트리온은 지난 5일 연결기준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5,961억원, 영업이익 1,990억원, 영업이익률 3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8.1%, 영업이익은 21.3% 각각 증가했으며 연결기준 반기 매출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초과 달성했다. 지난 2분기에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 시장 확대와 케미컬 사업 부분의 매출 증대 등이 성장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이 유럽에서 견조한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램시마의 미국 내 공급량이 빠른 속도로 확대되면서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이와 함께 국내 케미컬 사업부문과 국제조달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전년동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주력 바이오시밀러 유럽서 안정적 시장점유율 유지' 셀트리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국제 학술 대회서 '특발성 폐섬유증' 과제 2건 발표 [내부링크]

글로벌 특발성 폐섬유증 학계 및 업계 대상 BBT-301·BBT-209 최초 공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4 22:03 혁신신약·연구개발 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2022 IPF 서밋(IPF Summit 2022)’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및 ‘BBT-209’의 주요 비임상 데이터를 글로벌 무대에 최초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온 채널 조절제로 알려진 BBT-301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포타슘 채널(Kca 3.1)의 과발현이 높게 관찰되는 점에 착안해, 해당 이온 채널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으로 질병을 공략하는 혁신 신약 후보 물질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지난 3월, 셀라이온바이오메드로부터 해당 과제를 옵션 도입한 이후 다양한 비임상 연구를 해 이번 학술 대회에서 포스터 형태로 관련 데이터를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소개될 실험 결과 가운데

롯데헬스케어 "나에게 딱 맞게, 내일을 이롭게"…맞춤형 헬스케어 구축 [내부링크]

유전자 분석 기반 개인 맞춤형 제품·서비스 제공 및 글로벌 메디컬 센터 설립 추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8 06:00 수정 2022.08.08 06:01 “롯데헬스케어가 추진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의 초점은 '개인 맞춤화'다. 많은 기업이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지만, 기업 간 차별성은 크지 않을 것. 그러나 누가, 어떻게 추진하는지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우웅조 롯데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 '국내 대기업의 바이오산업 다이브' 전문 세션에서 롯데헬스케어 산업 전략을 이같이 밝히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롯데헬스케어 우웅조 사업본부장(사진=권혁진 기자) 국내를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에 앞다퉈 진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롯데그룹도 지난 4월 롯데헬스케어 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4월에는 롯데 헬스케어 플랫폼(LOTTE Healthcare Platform, LHP)을 론칭할 예정

셀트리온제약, 2분기 매출액 1,053억 4천만 원·영업이익 108억 6천만 원 달성 [내부링크]

매출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1,053억 원 기록… 2분기 기준 최대 매출 달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17 15:11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6일 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약 1,053억 4천만 원을 기록하며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08억 6천만 원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약 1,941억 4천만 원, 누적 영업이익은 약 186억 2천만 원을 달성했다.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 당뇨병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품목이 안정적 매출을 올리며 성장을 견인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도 상반기 매출 합계 약 272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약 15%의 성장을 이뤄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국내

제약바이오 '글로벌 밸류 체인' 지각변동…"공급망 다변화·자급력 제고" [내부링크]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생산 위해 19개국 86곳서 원자재 조달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8 06:00 수정 2022.07.28 06:01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GVC(Global Value Chain)의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최근 통상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GVC 재편 및 주요국 대응'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밸류 체인(GVC) 변화와 이에 따른 국내 산업 영향을 조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GVC는 제품 및 서비스의 개발, 원료 조달, 중간재 생산, 공급·유통, 판매 등,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일련의 과정이 전 세계에 걸쳐 이뤄지는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기업들은 제품 생산 및 공정의 최적화·효율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에 생산 단계를 배치하고 있고, 더욱 분산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치, 경제, 안보, 기술패권 등에 따라 위협받고

'CDMO 총력전'…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관전 포인트 [내부링크]

Lonza부터 프로티움사이언스까지…개발·생산·기술력 앞다퉈 수주 경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2 06:00 수정 2022.08.02 09:37 제약바이오 산업의 핫이슈인 CDMO 기업들이 총집합한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2(BIOPLUS-INTERPHEX KOREA 2022 이하 BIX)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40개의 세션, 120명의 연사, 2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바이오산업의 최신 지견을 나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최근 제약바이오 CDMO 열풍에 맞게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외 CMO/CDMO 기업이 대거 참여한다는 것이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와 시설을 갖추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CDO(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그린라이트 '코로나19 mRNA 백신 원료' 시생산 성공 [내부링크]

7개월간 기술이전 및 스케일업… 첫 시험생산서 우수한 생산능력 입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2 14:47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전경(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 원료의약품의 첫 시험생산(Engineering run)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하반기 모더나의 mRNA 백신 완제의약품을 위탁생산(CMO)한 데 이어 mRNA 원료의약품 설비까지 마련하며 원스톱 생산체제를 갖추게 됐다. 지난해 1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美 그린라이트 바이오사이언스(이하 그린라이트)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원료의약품(DS) 위탁생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후 약 7개월간의 기술이전 및 스케일업을 거쳐 지난 5월 말 mRNA 원료의약품 생산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첫 시험생산에 성공하며 mRNA 백신 원료의약품을 대규모 상업생산 할 수 있는 준비를

셀트리온제약 "붙이는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 국내 판매 개시" [내부링크]

'도네리온패취’, 규제기관 품목 허가 획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1 11:06 수정 2022.08.01 11:06 도네리온패취 제품 이미지(사진=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1일 알츠하이머 치매치료제 ‘도네리온패취(성분명 도네페질)’가 보험약가 고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도네리온패취는 지난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제2022-180호)에 따라 이달 1일부터 건강보험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 도네리온패취는 하루 1회 복용하는 경구제와 달리 주 2회 부착으로 치매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고 보호자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도네페질 패취제다. 약물이 위장관을 통해 빠르게 흡수되지 않고 피부를 통해 서서히 흡수되면서 혈중약물농도 변동폭이 낮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투여가 가능하다. 또한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도

셀트리온, '휴미라 인터체인저블' 위해 임상 3상 계획서 FDA 제출 [내부링크]

고농도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지위 확보해 출시 후 美 점유율 확대 기여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1 10:29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29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CT-P17(성분명: 아달리무맙, 이하 유플라이마)’과 오리지널 의약품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셀트리온은 판상 건선 환자 366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으로,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 다회교차 투약한 군과 휴미라 유지 투약군 간의 약동학, 유효성, 안전성 등을 비교 검증할 예정이다.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란 FDA가 2018년 바이오시밀러 시장강화정책(Biosimilars Action Plan, BAP)과 2019년 바이오시밀러 상호교체처방가능에 관한 지침에 따라 의사 처방과 무관하게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아리바이오, '다중기전 치매치료제' 새로운 패러다임 [내부링크]

임상 3상 진입 및 기술 이전 통해 내년 코스닥 상장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8.01 10:19 치매를 유발하는 원인으로 유력하게 알려졌던 '아밀로이드 베타' 가설을 밝힌 논문이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다중기전을 타깃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아리바이오가 주목받고 있다. 아리바이오 AR1001의 핵심 기전은 신경세포 사멸억제(CREB Activation), 신경세포 시냅스 가소성 증가(Wnt Signaling Activation), 독성단백질 제거(Autopahagy Acivation)과 같은 다중기전 (복합기전) 치료제로써 베타아밀로이드 단일기전과는 다른 전략으로 개발하고 있다. 아리바이오는 기존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달리, 약물 하나로 여러 작용을 하는 ‘다중기작’ 약물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 임상 2상을 완료했다. 또한 지난 4월 22일 미국 FDA와 AR1001의 임상2상 종료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현재 임상시험계획서 제출을 위하

압타바이오 "APX-115 임상 2상서 유효성 입증" [내부링크]

산화스트레스 조절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효능 입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9 17:25 수정 2022.07.29 17:27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가 아이수지낙시브(Isuzinaxib, APX-115)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에서 통계적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29일 임상 2상 결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압타바이오가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한 당뇨병성 신증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허가받은 치료약은 없으며 질환 발생 시 고혈압 치료제인 ACE inhibitors 또는 ARB가 처방되고 있다. 또한 예방을 위해서는 RAS(레닌-안지오텐신계)억제제가 사용되고 있으나 근본적인 치료제가 아니므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다. 압타바이오에 따르면 아이수지낙시브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2상은 유럽 4개국 16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제2형 당뇨병성 신증 환자 중 약물 투약군 68명과 위약군 72명 총 140명을 대상으로 아이수지낙시브 4

대세는 유전자치료제…'AAV 벡터' 무한 가능성② [내부링크]

아데노부속바이러스 벡터, 혈우병A·근이영양증 등 유전자치료제로 개발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0 06:00 수정 2022.07.20 15:40 유전자치료제 승인과 개발에 성과가 나타나며, 유전자의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아데노부속바이러스(AAV) 벡터의 활용성과 기능성이 높게 평가되며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BIO USA 2022(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Biotech Primer의 케빈 커랜(Kevin Curran) 박사가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개발 현황과 바이러스 벡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는 유전물질을 생체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AAVs 출처:BIO USA 2022 Biotech Primer의 케빈 커랜(Kevin Curran) 박사 발표자료 약물의 투여는 유전자치료제 개발하는 기업에게 큰 전략 중 하나로

韓 '인체백신' 적자서 단번에 1억 달러 흑자…진단키트 20억 달러 흑자 [내부링크]

인체백신 2018년부터 적자 지속 올해부터 흑자전환…호주 최대 수출국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8 06:00 수정 2022.07.18 06:01 한국 인체백신과 진단시약 수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지난 15일 '22년 상반기 인체백신 및 진단시약 수출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인체백신 무역수지가 1억 1천3백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상반기 한국의 인체백신 수출은 7억 7천8백만 달러로 집계됐고, 수입은 6억 6천5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인체백신은 작년까지 무역수지 적자였으나, 올해 1분기부터 흑자로 돌아서면서 상반기까지 흑자가 이어졌다. 인체백신 수출입 현황 1분기(출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최대 백신 '수출국'은 호주로 집계됐으며, 이어 대만, 싱가포르, 페루,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니제르, 콩고민주공화국,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순으로 나타났다. 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BBT-877' 임상 2상 착수 [내부링크]

미국 FDA , 잠재적 독성 이슈 최종 해소 및 환자 대상 임상 2상 진입 승인 통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1 18:11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의 임상 2상 진입 최종 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와 관련해, 그간 시장에 제기됐던 잠재 독성 관련 우려를 모두 해소하고 FDA로부터 임상 2상 개시를 최종 승인 통지 받았다고 21일 공시했다. 지난 2020년, BBT-877의 임상 2상 진입을 앞두고 파트너사가 기술을 반환하게 된 주요 사유로 언급됐던 ‘잠재적 독성’ 가능성과 관련해, 회사는 생체 내 실험을 통한 혜성분석(in-vivo Comet Assay) 등 다양한 실험을 거쳐 BBT-877의 안전성을 다각도로 입증해 FDA에 자료로 제출했다. 신속한 임상 개발 추진을 위해 최신 제출 자료에는 임상 2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도 포함됐다. 그 결과, FDA는 BBT-877

비엘,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 발표 선정 [내부링크]

‘BLS-M07’ 비엘 플랫폼 기술 뮤코맥스 기술로 개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1 17:17 신약개발 전문 기업 비엘이 ‘2022 국제 부인과 종양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al Cancer Society, 이하 IGCS) 연례국제회의(Annual Global Meeting 2022)’에서 자궁경부전암 치료제 ‘BLS-M07’의 연구성과 발표가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이번 IGCS는 전 세계 산부인과 종양 전문의가 속한 국제 학회로 부인과 종양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 및 치료제 개발성과 발표를 대면 및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한다. 비엘은 임상시험 책임자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재관 교수가 직접 자사의 임상개발 약물인 ‘BLS-M07’의 자궁경부전암 환자대상 2b상 결과 및 후속 3상 임상시험 설계 등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또한 비엘은 이

바이오니아 ‘코로나19 진단시약 유효성 평가’ 정부 과제 선정 [내부링크]

타액 검체로 코로나19 검사 가능한 시약, 개정된 유럽 인증 획득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0 15:14 수정 2022.07.20 15:14 바이오니아는 최근 범부처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 주관 ‘유럽체외진단 의료기기 인증을 위한 코로나19 체외진단시약의 유효성 평가’ 과제에 선정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총 25억원 규모로, 코로나19 진단 시약의 유럽 임상시험을 통해 개정된 유럽 인증 심사(CE-IVDR)를 획득을 목표로 한다. 바이오니아의 코로나19 체외진단 시약은 타액 검체를 사용한다. 바이오니아에 따르면 비인두, 구인두 도말 검체 체취 보다 타액 검체를 사용할 때 크게 세 가지의 장점이 있다. 첫번째는 사용의 편리성과 안전성이다. 면봉을 코나 목구멍 속으로 깊숙이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기존 검사법은 채취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환자가 많았다. 재채기나 기침을 유발해 바이러스가 퍼져 나가기 쉬운 환경을 만들

카나리아바이오엠, 세종메디칼 인수…코로나19 치료제 확보 [내부링크]

세종메디칼 자회사 제넨셀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2상 완료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8 10:56 카나리아바이오(구 현대사료)의 모회사인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세종메디칼의 최대주주인 세종메디칼 컴퍼니의 지분 100%를 FI들(60%)과 함께 인수해 세종메디칼의 경영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지난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세종메디칼의 의료기기 사업과 추가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세종메디칼의 자회사 제넨셀은 이미 2020년 12월에 인도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올해 5월 23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 (Ordi Pharma FZ-LLC)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의 중동 및 터키 독점 판권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은 임상 2상에서 경증 및 중증도 환자에게 투약 6일 만에 95% 이상 회복될 정도로 높은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이종장기 이식" [내부링크]

FDA 이종장기 이식 임상시험 공식 허가 가능성 ↑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5 06:00 수정 2022.07.25 06:01 장기 이식이 필요한 인간에게 동물의 장기를 이식하는 시대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19일 ‘한 걸음 더 가까워진 이종장기 임상시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이종장기 이식수술에 대한 임상시험이 기관윤리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공식적으로 수행되기 시작했다.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돼지의 장기를 인간에게 이식하는 이종이식 임상시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지난 1월 동정적 임상시험을 허가했다. 이를 통해 지난 1월 미국 메릴랜드대학병원에서 유전자가 교정된 돼지 심장이 말기 심장병 환자에게 이식됐다. 환자는 이식 후 생명을 유지하며 이종 간 장기 이식 성공 가능성을 제시했으나, 두 달 후 사망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 유전자변형 돼지 신장을

셀트리온 '바이오베터'와 상승세…램시마SC 성장·ADC 연구 순항 [내부링크]

피하주사로 투여 경로 바꾼 램시마SC 유럽 시장점유율 증가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6 06:00 수정 2022.07.26 06:12 셀트리온 제품의 글로벌 판매율이 증가하며 2분기 실적 상승이 전망된다. 특히 바이오베터인 램시마SC와 ADC 기술 기반의 신제품 개발도 순항 중인 것으로 알려져 성장세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키움증권 허혜민 제약바이오 애널리스트가 지난 25일 발간한 기업브리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 2분기 매출은 4,6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증가를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60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를, 컨센서스 매출액 4,522억원 및 이익 596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램시마와 램시마SC(미국 판매명 인플렉트라) 등의 제품이 유럽 내 시장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램시마의 유럽 5개 국가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지난 2020년 1분기 약 26%에서 지난 2

10대 BIO 기술⑤ 후성유전체 편집…새로운 유전자 편집 시대 열다 [내부링크]

유전체 변화 통해 DNA 간접적 조절, 높은 안전성으로 희귀난치성 치료제 대안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7 06:00 수정 2022.08.01 11:27 후성유전체 편집(Epigenome editing)이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 재생의학, 유전자치료, 세포·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과 산업이 확대되면서 유전학적 기술의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이 중에서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에 주목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희귀난치질환 치료제 개발 요구가 늘어나고 있고, FDA에서는 패스트트랙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고령화 시대에 따라 퇴행성 질환, 노화, 암, 신경질환 등이 증가하며 새로운 치료 기술로 후성유전 편집 기술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은 유전자편집 도구를 활용해 후성유전학적 변이를 선택적으로 제어해, 생물체의 기능

올리패스, 'OLP-1002' 호주 임상 2a상 2단계 조기 진입 [내부링크]

1단계서 강한 효능 관측, 2단계서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8 09:56 수정 2022.07.18 09:56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대표이사 정신)는 비마약성 진통제 신약 OLP-1002에 대한 호주 임상2a상 시험 2 단계 ‘위약대조 이중맹검’ 평가를 위하여 윤리위원회(HREC)에 임상시험 계획서를 제출하였다고 최근 공시했다. 임상2a상 시험 1단계 ‘오픈 라벨’ 평가는 아직 완료되지 않았지만, 말초 신경 제어에 특화된 임상 용량인 1 마이크로그램 OLP-1002 투약 시 ‘일차 요법 치료제’에 부합하는 강한 진통 효능과 긴 약효 지속력이 관측됐기 때문에 2 단계 평가에 조기 진입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2단계 평가에서는 관절염 통증 환자들에 1 마이크로그램 OLP-1002, 2 마이크로그램 OLP-1002, 혹은 위약을 1 회 투약한 후 6 주에 걸쳐 환자별 진통 효능을 위약대조 이중맹검 방식으

에이프릴바이오, 공모가 16,000원 확정…19~20일 청약 [내부링크]

국내외 148개 기관 참여…14.43대 1 경쟁률 기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9 09:31 수정 2022.07.19 09:34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대표이사 차상훈)가 지난 13~14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16,000원으로 확정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148곳이 참여해 1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에이프릴바이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해선 다수 기관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며 "최근 국내외 주식 시장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위축된 투자심리가 더해져 수요예측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이를 고려해 시장 친화적인 가격으로 공모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약물의 반감기(약물의 농도가 정점에서 절반까지 줄어드는 데 걸리는 시간)를 늘리는 플랫폼

삼성바이오로직스, 송도에 '제2 바이오캠퍼스 부지' 추가 매입 [내부링크]

글로벌 경쟁사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완성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8 11:21 인천시-삼성방이오로직스 투작계약 체결식(오른쪽 첫 번째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18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경제 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30) 공급 계약으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성용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청장직무대행 차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이 체결했으며, 부지면적은 357,366, 매매대금은 4,260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인천경제청이 사업자 공개모집에 착수하여 지난해 12월 우선 협상대상자로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정하였으며, 이후 우선협상과정을 거쳐 이번 토지매매계약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지매입을 통해 글로벌 경쟁사들이 따

셀트리온, 글로벌 경쟁력 강화…다수 ISO 인증 획득 [내부링크]

품질·환경 및 안전·반부패·사업연속성 등 5개 국제표준 인증 취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4 10:42 셀트리온이 13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14일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제정한 다수의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신민철 셀트리온 관리부문장과 임성환 BSI(영국왕립표준협회)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ISO 통합인증 수여 행사를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제약·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

[인터뷰] 대체 소금 최강자 '인산가' 글로벌 헬스케어 도약 나서다 [내부링크]

김윤세 회장, 국내 유일 죽염 코스닥 상장 기업…농공단지 조성으로 제품 경쟁력 확보·글로벌 진출 가속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2 06:00 수정 2022.07.22 10:55 "세계적인 고령화와 감염병 시대에 따라 건강 증진 및 예방을 위한 노력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 맞춰 인산의학과 현대 과학화로 탄생한 인산죽염을 건강 기능성 소재로서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다." 소비 트렌드는 경제적, 사회적, 보건학적인 변화에 따라 확연히 달라진다. 경제적 수준이 향상하면서 건강에 관한 관심은 높아지고, 삶의 생활 방식은 다변화돼 새로운 소비문화가 생긴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이 건강에 위협을 미칠만한 큰 사건은 건강에 대한 소비 트렌드를 180도 달라지게 한다. 그중에서도 큰 비용과 시간이 필요하지 않는 생활 속 소비 분야는 즉각적인 변화가 나타난다. 인산가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죽염의 과학화, 건강기능식품 개발,

힘세고 오래가는 '바이오베터' 개발 경쟁 불붙다 [내부링크]

지속성·편의성·유효성 개선 연구 집중 …바이오베터 특허 등 신약급 혜택 제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21 06:00 수정 2022.07.21 06:01 바이오시밀러를 개선한 차세대 바이오베터 경쟁에 불이 붙었다. 최근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들의 특허 만료가 임박해지면서 이들의 제네릭인 바이오시밀러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개발 기업들은 약효의 지속시간을 늘리거나 투여 부위를 변경하는 등, 진보된 바이오베터 개발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보고서 자료 발췌 한국바이오협회 지난 19일 '바이오베터 기술 개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바이오경제연구센터 김지운 연구원과 제넥신 김기용 전무는 지속형 바이오베터의 우수성과 국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베터란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의 유효성·안전성·편의성 등 기능성을 개선한 바이오의 자료제출의약품(개량신약)이라

대세는 유전자치료제…'바이러스 벡터' 주목① [내부링크]

렌티바이러스·아데노부속바이러스 벡터 기술력 증대…유전자치료제 추가 승인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9 06:00 수정 2022.07.20 15:39 올해 BIO USA에서는 근본적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유전자치료제가 단연 화두였다. 유전자치료제와 그 전달체인 바이러스 벡터의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업계 이목이 쏠렸다. 지난 6월 BIO USA 2022(Bio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Biotech Primer의 케빈 커랜(Kevin Curran) 박사가 글로벌 유전자치료제 개발 현황과 바이러스 벡터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바이러스 벡터(Viral vector)는 유전물질을 생체 내로 전달하기 위한 바이러스 기반 전달체다. 세포생물학 전체 요소에서 약물 적용(출처:BIO USA 2022 Biotech Primer의 케빈 커랜(Kevin Curran) 박사 발표자료). 인체는 약 30조 개의 세포와 약 200개 종류

티움바이오, '혈우병 치료제' 식약처 임상 1상 시험계획 신청 [내부링크]

기존약물 대비 6~7배 긴 반감기 보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1 09:26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는 지난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혈우병 치료제인 ‘TU7710’의 1상 임상시험계획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티움바이오는 ‘TU7710’ 임상1상은 건강한 성인 남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안전성 및 내약성 등을 평가하고 최대 내약 용량의 확인 및 임상2상 권장 용량을 산출할 예정이다. ‘TU7710’의 임상시료 공정개발은 CDO전문회사인 ‘프로티움사이언스’에서 수행했다. 임상시료의 생산은 미국 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부합하는 생산설비를 갖춘 써모피셔사이언티픽 그룹의 CMO자회사인 ‘Patheon’에서 담당했다. 혈우병은 선천적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부족하여 발생하는 유전성 질환으로 평생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반감기를 증가시켜 투여 횟수를 줄여주는 방향으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다. 회사 측은 “

안지오랩, 바이오메디슨에 '혈관신생 억제제' 기술이전 [내부링크]

마일스톤 포함 총 계약금액 20억원 및 순매출액 10% 로열티 수령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07 10:30 혈관신생 억제제 개발 전문기업 안지오랩(251280)은 ALS-L1023의 주사(Rosacea) 치료제 및 주사로 인한 안면 홍조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안지오랩은 혈관신생 억제 효능을 가진 천연물 의약품 ALS-L1023의 주사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전용실시권을 바이오메디슨에 기술이전해 개발 마일스톤을 포함한 총 계약금액 20억원과 순매출액의 10%를 로열티로 받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했다. 주사는 주로 코와 뺨 등 얼굴의 중간 부위에 많이 발생하는데 붉어진 얼굴과 혈관확장이 주 증상이며 간혹 구진, 농포, 부종 등이 관찰되는 만성질환으로, 최근 연구에서는 주사에서 혈관신생과의 연관성이 부각되고 있다. 안지오랩은 주사 동물 모델에서 ALS-L1023의 효능을 확인하고 기술이전 계약을

큐라클,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내부링크]

2b상 통해 확보된 자료 바탕으로 향후 최적 용량 설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07 10:20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은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의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일일 240mg과 360mg 두 가지 용량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며, 그동안 식약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서 결정한 30% uACR(요중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의 감소에 도달하는 비율과 Cystatin-C, TGF-β1 등 신장 기능 주요 biomarker에 관련한 유효성 평가 변수를 확인하여 당뇨병성신증 대한 CU01의 치료효과를 평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큐라클은 이번 임상시험계획(IND)의 승인으로 임상 2a상 연구에서 통계적인 유의성을 보인 e-GFR(추정사구체 여과율)에서의 치료효과를 보다 다양한 지표를 통해 추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인터뷰]안지오랩, ‘다중타깃 혈관신생 억제’ 기술 황반변성·NASH 정조준 [내부링크]

김민영 대표, 천연물 기반 혈관신생억제제 임상 2상서 시력 개선 유효성 확인…임상 3상 본격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4 06:00 수정 2022.07.14 10:28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혈관신생 관련 질환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하루빨리 혈관신생억제제 임상 3상에 성공해 난치성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 안지오랩 김민영 대표이사 안지오랩은 혈관신생(Angiogenesis) 억제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혈관신생은 미세혈관으로부터 새로운 모세혈관이 생기는 것으로 정상적인 경우 태아가 발달될 때, 상처가 치유될 때, 그리고 여성의 생리주기 때만 일어나고 없어지는 엄격히 조절되는 현상이다. 그러나 혈관신생이 조절되지 못하고 과도하게 신생되는 혈관은 여러 질환을 유발하고, 악화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혈관신생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억제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특히

입셀 "GMP 시설 구축…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본격화" [내부링크]

연골세포치료제 '뮤콘' IND 보완 막바지…동물모델서 연골재생 효과 입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1 06:00 수정 2022.07.11 06:01 “입셀은 유도만능줄기세포의 강점을 기반으로 Recovery(회복), Regeneration(재생), Rejuvenation(항노화)을 미션으로 삼았다. 현대의학이 해결하지 못한 난치병과 퇴행성 질환의 진단 및 치료제 개발에 매진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 입셀 주지현 대표이사가 가톨릭 의과대학 유도만능줄기세포연구세터와 공동 개최한 ‘제1회 가톨릭 첨단 재생의료 국제심포지엄’에서 입셀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입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 확장이전 및 SMART-GMP 개소식 이번 심포지엄은 ‘Closing the Gap among Gene, Cell and Patient(유전자, 세포, 환자 간 격차 해소)’를 주제로 글로벌 석학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

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진행 중…예비상장폐지 中기업 증가세 [내부링크]

미검증 리스트, 우시바이오로직스 실사 진행…예비상장폐지 기업 7개 추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2 06:00 수정 2022.07.12 06:00 올해 초부터 시작된 미국 내 중국 생명공학 기업 규제가 갈수록 심화되는 양상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예비 상장폐지명단에 중국 생명공학기업이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최근 이슈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미국의 중국 바이오기업 제재 현황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은 지난 3월 미검증 리스트에 포함된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가 7월 초 미국 상무부의 수출통제 실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실사 결과에 따라 수출통제 명단 수록 여부가 최종 결정돼, 업계에서 예의주시하는 상황이다. 지난 2월 우시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수출관리규정(EAR) 상의 Unverified List(미검증 리스트)에 수록되며 시가총액 99억 달러가 사라진 바 있다. 이번 우시바이오로

현대사료, 바이오사업 진출 위한 지배구조 개편 마무리 [내부링크]

코스닥시장 거래명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3 10:21 현대사료가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마무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사료(대표이사 나한익)는 지난달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카나리아바이오로 변경할 것을 결정하고 바이오 사업 진출을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진행해 왔었다. 지난 7월 11일 이사회를 통해 100% 자회사인 엘에스엘씨앤씨와의 소규모합병(합병비율 1:0)을 결정함으로써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합병을 통해 바이오 무형자산(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는 손자회사 엠에이치씨앤씨가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엠에이치씨앤씨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 자산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난소암 치료제 ‘오레고보맙’은 임상2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존 표준 치료법 대비 30개월이 늘어난 42개월이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보인 신약이다. 종양학 전문사이트 ‘OncoLive’에서 난소암을

[인터뷰]하플사이언스 "항노화 단백질 HAPLN1, 근본적 치료로 노인성 질환 정복" [내부링크]

최학배 대표, 혁신신약으로 글로벌 IP 장벽·대량생산 기술 구축…임상시험 진입 가시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8 06:00 수정 2022.04.01 09:37 “노화로 인한 질병의 정복과 건강수명 연장에 선구 기업이 되겠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0년 한국의 기대수명은 83.5년, 건강수명은 66.3년으로 나타났다. 단순히 생각해 보면 약 17년을 질병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다. 아프지 않고 오래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욕심일까. 이런 희망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가 하플사이언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하플사이언스는 항노화 기능을 가진 단백질 HAPLN1을 최초로 발견해 이 단백질을 기반으로 노화로 인한 질병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하플사이언스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동문인 최학배, 김대경 대표가 지난 2018년 공동으로 창업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김대경 대표가 항노화 기능을 가진 새로운 단백질 HAPLN1을 발견하고, 노인성 질환 치료제 개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속 가능한 CDMO’ 도약 선언 [내부링크]

ESG 경영 본격화 1년…1.6조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7.11 10:14 수정 2022.07.11 10:14 삼성바이오로직스가‘지속 가능한 CDMO(위탁개발생산)’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바이오 제약 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지난 1년간의 ESG 경영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집약한 ESG 보고서(구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첫 보고서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는 더욱 적극적이고 구체화된 삼성바이오로직스만의 ESG 실천 목표와 계획을 담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속 가능한 삶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Driven. For A Sustainable Life)’라는 미션 아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환경) 건강한 사회 구축(사회) 책임 있는 비즈니스 활동 이행(거버넌스) 등 3대 핵심 가치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

mRNA 백신 성공, 기대되는 'RNA 신약'…차세대 최강자는? [내부링크]

글로벌 RNA 신약 후보 500개 돌파 RNAi 기술 가장 많이 활용…24년까지 시장규모 14조원 상향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5 06:00 수정 2022.02.16 11:01 RNA 기반 치료제가 안전성 유효성 유연성 신속성 네 가지 강점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분야에서 주력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양새다. 국내에서도 올리패스, 올릭스, SK바이오팜, 바이오오케스트라, 에스티팜, 큐리진 등이 RNA 기반 신약개발에 매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성과가 기대된다. RNA(Ribonucleic acid)는 핵산의 일종으로 여러 개의 뉴클레오타이드로 구성된 중합체다. DNA의 유전자 정보 전달, 유전자 발현, 단백질 합성, 단백질 번역 등 생명 현상과 질환 유발에 많은 부분 관여하는 것이 밝혀지며 새로운 신약개발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개발 성공으로 전 세계적으로 RNA 신약개발에 대한 투자와 연구가 활성화되는

'ADC' 강자 레고켐바이오를 쫓아라…차세대 최강자는? [내부링크]

효과↑ 부작용↓ 링커-톡신 ADC 기반 신약개발 활발…레고켐바이오 내년 임상 본격화 전망 알테오젠·아이프라임·피노바이오·인투셀·피에이치파마 ADC 기술·신약 확보 총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30 06:00 수정 2022.01.05 12:39 항암제와 난치질환의 Magic Bullet(특효약)이라고 불리는 ADC 기술 개발에 국내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를 이을 차세대 최강자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27일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는 중국에서 임상 1상 중인 `LCB14(HER2-ADC)`를 영국 익수다테라퓨틱스(Iksuda Therapeutics)와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에 대한 1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혀 또 한 번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레고켐바이오는 지난 11월에도 체코 소티오바이오텍(SOTIO Biotech)에 1조 2,127억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성사시킨 바 있으며, 올해만 4건의 기술이전 및 공동

'바이오 CDMO' 열풍 넘어 태풍…차세대 최강자는? [내부링크]

삼성바이오 4공장 완공 시 생산규모 62만L·프레스티지바이오 10만4천L 증설 중 SK바사 2만4천L 3만평 매입 제조소 증축…지씨셀·이연제약·이엔셀 등 바짝 추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7 06:00 수정 2021.11.17 06:11 바이오업계에 CDMO 열풍이 불고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추가 신공장을 통해 글로벌 1위 CDMO 기업인 론자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점점 더 치열해지는 국내 CDMO 업계의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란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와 시설을 갖추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CDO(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는 개발에 보다 초점을 두고 완제품 생산을 위한 원천 물질 및 공정을 대신 개발하는 것을 말한다. 이 두 개의 위탁 시스템이 합쳐진

바이오시밀러 자체 생산시설 확보 총력…차세대 최강자는? [내부링크]

프레스티지바이오 백신센터 건립·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GMP 적합·알테오젠 공장 건설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28 06:00 수정 2021.09.28 06:10 국내 바이오시밀러 기업들이 자체 생산시설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 세대 바이오시밀러 최강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지난달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의 위탁생산 컨소시엄에 백신 원액을 제조하는 DS(Drug Substance) 생산업체로 참여해 코로나19 백신 CMO 사업으로 확장을 알렸다. 또 지난 23일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에 초대돼 다수의 백신 개발기업 및 원부자재 생산기업과 사업협력을 논의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충북 오송에 총생산 규모 10만 리터의 백신센터를 추가로 건립 중이

10대 BIO 기술① '세포정밀이미징·시퀀싱'…"신약개발 혁신" [내부링크]

단일세포 수준 생체 분자 연구 가능해져 고도화된 정밀의료·신약개발 실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03 06:00 수정 2022.03.15 19:56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이 선정됐다. 최근 정밀의료 분야와 바이오마커 분야에서 각광받는 '세포 정밀 이미징·시퀀싱(In situ live cell imaging·sequencing)'이 10대 기술로 뽑히며, 해당 분야의 연구 개발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보고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지난달 28일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패스트 무버로서 확보해야 할 혁신 기술을 제시했다. 해당 보고서는 생명연 김무웅, 김연정 책임연구원, 김흥열 센터장과 한국과학기술정보원 양혜영 책임연구원, 김은선 본부장이 작성했다. 생명연은 10대 미래

10대 BIO 기술② 소포체 기반 약물전달기술…"DDS 비약" [내부링크]

기존 약물전달시스템 한계 극복한 고효능·안전성 갖춘 신약개발 실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6 06:00 수정 2022.03.17 12:03 소포체 기반 약물전달 기술이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 소포체 특성에 따른 높은 안전성과 용이한 세포 표적화를 장점으로 향후 약물전달 기술 분야에서 주요 기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바이오 미래유망기술 발굴과 패스트 무버로서 확보해야 할 혁신 기술을 제시했다. 생명연은 10대 미래유망기술로 Platform Bio 부문에는 '세포 정밀 이미징/시퀀싱', '차세대 유전체 합성', '후성유전체 편집 기술'을 Red Bio 부문에는 '치료용 신경정신약물', '차세대 백신', '소포체 기반 약물전달 기술'을 Green Bio 부문에는 바이오장기 생산 키메라 기술'을 Whi

2월 바이오 '임상 3상 9건'…에스엠티바이오 담도암 NK세포치료제 2b상 승인 [내부링크]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개발 활발…임상 2건 승인 다이이찌산쿄·한국파렉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0 06:00 수정 2022.03.10 06:34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2월 한 달간(1일~28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총 19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임상시험 단계별 승인 현황은 임상 3상 9건 임상 2상 6건 임상 1상 4건으로 확인됐다. 2022년 2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1)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얀센 한국아이큐비아(CRO) 한국화이자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노바티스 한국로슈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아이큐비아가 임상 3상 3건을 승인받았다.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애브비 에스엠티바이오 한국아이큐비아 노보텍아시아코리아 한국파렉셀(CRO)로 집계됐다. 이 중 한국애브비가 임상 2상

1월 바이오 '임상 3상 8건'…유바이오로직스 코로나19 백신 3상 돌입 [내부링크]

국내 개발 4건, 셀리드 코로나19 백신 2b상·대웅제약 EGF 크림제 2상 승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8 06:00 수정 2022.02.08 07:06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1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18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2022년 1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1) 임상시험 승인 현황으로는 임상 3상 8건 임상 2상 3건 임상 1상 6건 연장 1건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로슈(Roche)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CRO) 노보노디스크제약(Novo Nordisk)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Sanofi-Aventis) 한국엠에스디(MSD)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PPD, CRO) 유바이오로직스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엠에스디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임상 3상을 2건

12월 바이오 '임상 3상 14건'…셀트리온 악템라 시밀러 1상 승인 [내부링크]

국내 5건 앱클론·셀랩메드 CAR-T 치료제 1상 돌입…메디톡스·휴온스바이오파마 보톡스 임상 항암·항종양 타깃 34건 중 21건 61.8%…폐암치료제 임상 활발 3상 4건·2상 2건 승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04 06:00 수정 2022.01.04 10:55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2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34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승인 현황으로는 임상 3상 14건 임상 2상 7건 임상 1상 10건 연장 3건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PPD, CRO)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Sanofi-Aventis) 한국엠에스디(MSD) 한국로슈(Roche) 한국아이큐비아(IQVIA, CRO)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CRO) 한국얀센(Janssen) 베이진코리

11월 바이오 '임상3상 12건'…GC녹십자·제넥신 2상 승인 [내부링크]

국내기업 3건 GC녹십자 수두백신·제넥신 교모세포종·테라베스트 간경변 임상시험 승인 3상 글로벌 빅파마·CRO 12건…항암·항종양 타깃 28건 중 11건으로 39.3%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10 06:00 수정 2022.01.03 19:57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11월 한 달간(1일~30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28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승인 현황으로는 임상 3상 12건 임상 2상 11건 임상 1상 4건 연장 1건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노보텍아시아코리아(Novotech, CRO) 한국아이큐비아(IQVIA, CRO) 한국얀센(Janssen) 한국엠에스디(MSD)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PPD, CRO) 한국노바티스(Novartis) 노보노디스크제약(NovoN

10월 바이오 '임상3상 7건'…한미약품 희귀약 2상 승인 [내부링크]

국내 6건 승인 한미약품·지놈앤컴퍼니·메디톡스·메디포스트 2상 녹십자랩셀·차바이오텍 1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9 06:00 수정 2021.11.09 06:54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10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22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승인 현황으로는 임상 3상 7건 임상 2상 9건 임상 1상 5건 연장 1건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애브비 노바티스 한국아이큐비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피피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로 집계됐다.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 한미약품 지놈앤컴퍼니 한국애브비 한국노바티스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 메디톡스 메디포스트 한국아이큐비아로 나타났다. 국내 개발에는 한미약품(2상) 지놈앤컴퍼니(2상) 녹십자랩셀(1상) 메디톡

9월 바이오의약품 '임상3상 13건'…팬젠 혈우병치료제 주목 [내부링크]

총 31건 임상시험 승인…국내 기업 알테오젠·팬젠·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 4개 기업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1 06:00 수정 2021.10.21 07:30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9월 한 달간(1일~30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31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 승인 현황으로는 임상 3상 13건 임상 2상 12건 임상 1상 4건 연장 2건으로 확인됐다. 임상 3상을 승인 받은 기업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화이자제약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한국아이큐비아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오노약품공업 팬젠 한국얀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아이큐비아, 아스트라제네카가 4건씩, 글락소미스클라인,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얀센, 한국화이자, 한국엠에스디, 노보노디스크제약, 한국파렉셀이 2건씩을 승인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개발에는 차의과

지난해 글로벌 '新 유효성분 신약' 84개 출시…역대 최고 [내부링크]

2016년 NAS 41개 대비 약 두 배 증가…혁신신약·희귀의약품 비중 증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04 06:00 수정 2022.03.04 06:33 지난해 전 세계에서 '새로운 유효성분(NAS, new active substance)'의 신약이 84개 출시됐다. 이는 역대 최고 수치로 5년 전 대비 약 두 배 증가한 수치다. 전문가들은 과학·의학 기술 발전에 따라 새로운 유효성분 개발이 더 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글로벌 NAS 출시 현황표, 출처: IQVIA 지난달 IQVIA(아이큐비아)에서 2021년 글로벌 신약 출시 및 연구개발 트렌드를 분석한 '전 세계 신약 출시 및 R&D 파이프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 IQVIA(아이큐비아)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전 세계에서 '신유효성분(NAS)'의 신약이 84개 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인 2016년 41개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35

지난해 글로벌 의약품 시장 1,700조…국내 1위 '키트루다' [내부링크]

한국 21.6조 규모 4.4% 성장률…선진 10개국 성장률 둔화 파머징국 ↑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6 06:00 수정 2022.02.17 16:10 국내 및 글로벌 제약 바이오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제약바이오 산업의 가치 홍보와 제약바이오 기업 취업 희망자를 위한 ‘2022 BIO Pharm-Pharm Concert(바이오 팜팜 콘서트)’가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센터장 홍진태)가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회장 최중열)가 공동주관했다. 행사 첫째 날에는 아이큐비아 전승 전무, 피플앤박 박노석 대표, 로슈/제넨테크 유형덕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제약바이오 산업 전반에 대한 소개와 취업전략, BIO QC(품질관리), QA(품질보증)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큐비아 전승 전무 한국 아이큐비아(IQVIA) 전승 전무는 첫 번째 연자

'RNA 치료제' 신약 분야 주력으로 우뚝 [내부링크]

RNA 안정성 한계 극복 기술 개발 및 코로나19 mRNA 백신 성공으로 투자 확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4 06:00 수정 2022.02.15 16:15 RNA를 기반으로 한 신약 및 백신 개발에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이유는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 개발 성공과 더불어 RNA 치료제가 네 가지의 큰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설민 연구원과 김현수 연구원은 '바이오인더스트리-글로벌 RNA 치료제 개발 현황 및 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RNA 치료제의 성장 가능성을 전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RNA 치료제의 첫 번째 장점은 DNA 치료제보다 안전하다는 점이다. DNA 치료제는 잠재적으로 숙주 세포의 게놈과 통합될 위험 및 안전성 문제가 있으나, RNA 치료제는 이러한 위험 요소가 없다. 이어 두 번째는 저분자 약물로서 약물을 투여할 수 없는 표적 분자에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DNA

헤르페스, 다발성경화증 유발…'항바이러스' 치료제 각광 [내부링크]

바이러스와 암 상관성 꾸준히 밝혀져…'항바이러스제·예방 백신' 암 사전 차단 주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4 06:00 수정 2022.02.04 07:46 유전체 분석 등 바이오 혁신기술의 발전과 이에 따른 바이러스에 관한 새로운 작용 메커니즘이 지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 질환 뿐만 아니라 암, 면역질환 등 질병과 바이러스의 연관성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실험연구 설계, 출처: Sience, Longitudinal analysis reveals high prevalence of Epstein-Barr virus associated with multiple sclerosis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김은중, 김무웅 연구원은 지난달 13일 사이언스(Sience)지에 게재된 다발성 경화증과 엡스타인-바 바이러스 간 상관관계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암 등 질병 발생에 대한 바이러스의 역할' 보고서를 발간했다. 다발성 경화

"바이오산업 실적 10조 돌파…올해 역량 강화·ESG 집중" [내부링크]

코로나19 위기, 기회로 삼아 역대 최대 실적 달성…부족한 기술 역량·ESG 확보 총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3 06:00 수정 2022.02.03 09:09 지난해 국내 여타 산업보다 우수한 성과와 주목을 받은 바이오산업이 올해에도 범정부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22 바이오업계 신년포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포효!'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바이오 내실화와 적극적인 글로벌화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 한국바이오협회 고한승 회장은 “한국의 바이오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신 관련 바이오산업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난 2021년에는 한국바이오협회 창립이래 신규 회원사가 가장 많이 증가하며 외형적으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진행한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바이오산업의 생산과 수출 실적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고,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2021 FDA 신약 승인 트렌드…신물질 36건 '저분자 다수' [내부링크]

바이오 신약 14건으로 총 50건 승인…루마크라스·애드유헬름 주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8 06:00 수정 2022.01.28 09:12 지난해 미국 FDA로부터 굵직한 신약들이 다수 승인(Approved)됐다. 혁신의약품과 최초 치료제군의 승인이 다른 치료제 대비 수월한 경향이 나타났으며, 적응증에서는 항종양을 타깃하는 치료제가 가장 많이 승인됐다. 출처: Nature Reviews Drug Discovery(2022), 국가신약개발재단 곽서연 선임연구원 '2021 FDA 승인 신약 분석' 보고서 지난 24일 국가신약개발재단 곽서연 선임연구원은 '2021 FDA 승인 신약 분석'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FDA 신약 승인 현황과 적응증 및 물질별 분석 등 FDA의 신약 승인 트레드가 담겼다. 곽서연 선임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FDA에서 승인(Approved)된 바이오 신약(BLAs)은 14건, 신물질 신약(NME

'mRNA백신·LNP기술' 코로나 일회성 아닌 앞으로도 주역 [내부링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글로벌 감염병 발병 주기 단축세…mRNA 백신 신속성 강점으로 활용 증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7 06:00 수정 2022.01.28 11:27 21세기는 감염병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 세계적인 감염병의 발병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백신이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주역으로 꼽히는 mRNA 백신과 LNP 기술이 앞으로도 최전선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 26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MEDI hub, 케이메디허브)에서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혁신 백신개발과 mRNA 백신의 지질나노입자 기술 현황을 전하는 '2022 K-MEDI hub 리더스포럼-혁신 백신 및 LNP(지질나노입자)개발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이날 양진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주도의

엔케이맥스 CAR-T 한계 개선한 '슈퍼NK'가 온다 [내부링크]

기존 낮은 효능 개선해 암 살상력 증대…부작용 적고 대량생산 가능해 비용 효과 우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5 06:00 수정 2022.01.25 13:00 최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미국 노바티스의 CAR-T 혈액암 치료제 킴리아의 급여 적용 안건이 통과하며 건강보험 급여 적용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이에 따라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기업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기존 대부분 CAR-T 치료제가 림프종을 적응증으로 하는 것과 달리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엔케이맥스 슈퍼NK(자연살해, Natural Killer) 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엔케이맥스 차세대 NK세포 배양기술 엔케이맥스의 슈퍼NK는 선천면역세포인 NK세포를 고순도, 고활성으로 생산한 세포로, 기존 NK세포치료제의 낮은 약효를 높여 암세포 살상력은 높이고, 부작용은 줄였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 24일 이베스트투자증권 강하나 애

치매환자 매년 갱신…해결방안은 디지털 치료제? [내부링크]

정보통신 발달과 코로나19 확산으로 디지털 의료기기 주목 상용화·활성화 위해 임상적 안전성 유효성 입증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4 06:00 수정 2022.01.24 06:14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산업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정통적인 치료제 방법뿐만 아니라 디지털치료기기를 이용한 치매 치료 방법도 지속해서 공개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설아람 연구위원과 박균익 연구원은 유망의료기술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산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신개발 의료기술 수평탐색활동 연구, 디지털치료기기'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에는 디지털의료기기를 이용한 불면증, 당뇨, 치매 관리의 내용이 수록됐다. 출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2021년 신개발 의료기술 수평탐색활동 연구, 디지털치료기기' 보고서 최근 전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환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글로벌 투자자 "韓 바이오 기술 '우수' 커뮤니케이션 '부족'" [내부링크]

국내 바이오텍 기술력 글로벌 수준 급성장…투자유치 위한 데이터 글로벌 스텐다드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1 06:00 수정 2022.01.21 06:38 글로벌 바이오 전문 투자자들이 한국 바이오텍의 높아진 글로벌 위상과 우수한 기술력에 따라 향후 긍정적인 투자 전망을 제시했다. 좌측부터 천지웅 KTB네트워크 이사, 신민식 KB투자 본부장, 마이클 키영 CBC 그룹 북미본부장(좌측 위), 제프리 크렌머 바이오센추리 편집장(우측 위), 보선 하우 타이번 자산관리 상무(아래)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0일 'KoreaBIO X BioCentury X Sidley Austin 2022 글로벌 IR @JPM'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글로벌 IR @JPM'은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의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패널토론과 투자설명회로 구성됐다. 국내 우수 바이오 스타트업들에게는 글로벌 투자유치 및 네트워킹 기회를, 유망한

항암제 뗄 수 없는 짝꿍 '바이오마커·동반진단' [내부링크]

암환자 특이 바이오마커·동반진단으로 항암제 선택·치료 효과↑ 국내 젠큐릭스·파나진·한국로슈진단 품목허가…허가 신청 증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9 05:52 수정 2022.01.19 05:52 맞춤형 정밀 의료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항암 치료 분야에서도 특정 환자군에 맞는 개개인 맞춤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일등공신 중 하나인 바이오마커는 향후 항암 치료에 보조적 수단을 넘어 중대한 치료 기술이 될 전망이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NSCLC(비소세포폐암) 진단/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보고서, 파나진, 한국금융투자 한국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서 'NSCLC(비소세포폐암) 진단·치료를 위한 동반진단'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종근당 홍정은 대리가 작성을, 싸이토젠 박정훈 상무가 검토했다. 바이오마커란 일반적으로 단백질이나 DNA, RNA 대사 물질 등을 이용해 몸 안의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를 말한다.

CES 2022 혁신상 '헬스·웰니스 제품' 77개 1위 [내부링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과 삶의 질 관심 증대…혁신 헬스케어 산업 성장 가속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4 06:00 수정 2022.01.14 06:00 글로벌 최첨단 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CES에서 혁신 헬스케어 분야의 성과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관련 산업의 성장이 예견된다. 전 세계의 혁신 기술과 제품이 총집합하는 CES 2022가 2년 만에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혁신상을 받은 제품 중 '헬스&웰니스' 분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예상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에서 주관하며, 1967년 가전 전시회로 시작됐으며 최근에는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선보이는 IT·가전 전시회로 그 의미가

세포치료제 시장 2.4%, 작지만 강한 '지씨셀 기술수출' [내부링크]

세포치료제 생산실적 780억원으로 주요 바이오의약품 중 최하위 기술수출 성과로 주목, 첨바법 등 육성정책 통해 주요 분야로 성장 가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05 06:00 수정 2022.01.05 09:37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세포치료제에 한 줄기 빛이 내렸다. 최근 지씨셀이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를 인도의 Rivaara Immune Private Limited에 기술수출 하며 세포치료제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지난해 12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의 산업통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 2021`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기초적인 바이오의약품 정의 및 범위부터 글로벌과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동향에 대한 현황이 수록됐다. 출처: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 2021',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제제별 시장에서 `세포

마크로젠 '정밀의료 선두 질주'…역대 최대 실적·수익 개선 본격화 [내부링크]

유전체 분석 기술·인프라 글로벌 수준 구축으로 NGS·싱글셀 분석 사업 확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5 06:00 수정 2022.03.15 20:07 유전자 분석 기술과 장비의 발달로 헬스케어 패러다임이 개인 유전자 분석을 통한 맞춤형 정밀의료로 변화하고 있다. 국내 정밀의료를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인 마크로젠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나 향후 국내 정밀의료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마크로젠 2022년 IR 자료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으로, 1세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CES 부문, 차세대 유전자 분석기술을 이용한 NGS 부문, 올리고 합성 부문, GEM(Genetically Engineered Mouse, 유전자 편집 마우스) 부문, 마이크로어레이 부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5년간 유전체 분석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유전체 분석 인프라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SK바이오팜 '신약은 옳았다'…엑스코프리 덕에 매출 4천억·1500% 성장 [내부링크]

자체 개발 뇌전증 신약, 미국 매출 증가세·유럽 시판 시작·블록버스터 빔팻 특허 만료까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3 06:00 수정 2022.03.23 14:19 에스케이바이오팜(SK바이오팜)이 지난해 매출 4,186억원을 달성, 전년 대비 무려 천퍼센트가 넘는 기록적인 성장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해외 진출 계약금이 포함된 수치지만, 장기적으로 의미있는 성과로 풀이된다. 특히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시판 국가도 확대되고 있다. 아울러 UCB의 블록버스터 뇌전증 치료제 '빔팻'의 특허가 지난 17일 만료됐다. 이에 따라 새로운 활로가 열렸다는 평가다. SK바이오팜 2021년 실적-2022년 3월 감사보고서 연결기준(단위: 억원) 약업닷컴(약업신문)의 기업별 실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의 지난 2021년 매출은 4,186억으로 전년 대비 1510.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17건 진행 중…'약물재창출 8건' 주목 [내부링크]

임상 3상 신풍제약·대웅제약·종근당…경구용 제제 11건·주사제 5건 항바이러스제 약물재창출 연구 활발…현대바이오 구충제로 연구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31 06:00 수정 2022.01.01 11:10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승인받은 화이자의 팍스로비드(Paxlovid) 중 '리토나비르(Ritonavir)'는 약물의 재창출을 통해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치료제부터 코로나19 치료제까지 사용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항바이러스제를 이용한 약물재창출 임상시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24일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현황`을 파마인포데스크를 통해 게재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는 17개 기업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팍스로비드(니르마트렐비르, 리토나비르)와 같은 제형인 정제(알약)는 8건으로 나타났으며, 투여방식이 동일한 캡

'팍스 테크니카, 기술패권'시대…제약바이오 대응 방안은? [내부링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술패권 더욱 강화…제약바이오 국민 건강 직결 대응 방안 필요 레고켐바이오 전략적 연구개발·기술이전으로 자본·기술력 확보 총력 한미약품 데이터 중요성 강조…약물 재창출로 반환된 기술 1조 규모 재 기술수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4 06:00 수정 2021.12.24 06:35 전 세계적으로 과학기술 기반의 기술패권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헬스 산업에도 이에 대한 발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가진 산학연병이 총출동한 `2021 바이오혁신성장대전(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지난 22일 개최돼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행사 둘째 날에는 `PAX Technica 시대 K-바이오`를 주제로 최근 주요 이슈인 글로벌 첨단 기술패권과 기술지배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업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팍스 테크니카(Pax Technica)란 과학기술이 지배하는

바이오혁신성장대전 '마이크로바이옴'부터 'AI신약개발'까지 [내부링크]

고바이오랩 스마티옴 플랫폼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글로벌 임상 2상 진행 중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유럽 AI 신약개발 MELLODDY 한국판 'KAIDD' 오픈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3 06:00 수정 2021.12.23 06:39 우수한 바이오·헬스 기술을 보유한 산·학·연·병이 총출동해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1 바이오혁신성장대전(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이 지난 22일 개최돼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연구재단,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주관했다. 현장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혁신 성과전시에는 첨단전략기술관(첨단바이오) 연구개발관(바이오·헬스)로 크게 두 부문으로 구분됐으며, 첨단전략기술관(첨단바이오)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KAIST CELEMICS 고바이오랩(KOBIOLABS)이 참가했다. 아울러 연구개발관(바이오·헬스)에는 대구경북첨단의

위드코로나로 위축됐던 임상시험 재개 '항암제' 다시금 각광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임상시험 美 43%·주요국 27% 감소·종양학 분야도 타격 위드코로나로 임상시험 점진적 재개…항암제 신약개발 전통제약사 실적 증가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1 06:00 수정 2021.12.21 06:24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관련 진단키트와 백신 분야는 급격한 성장을 나타냈으나, 전체적인 헬스케어 분야의 수익률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백신 접종률 향상 및 치료제 개발에 따른 점진적 일상 회복으로 잠시 배제됐던 항암제 분야가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유안타증권의 서미화 연구원은 `22년: 항암제 파이프라인 다시 보기`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연초 대비 헬스케어 수익률이 -30%로 다른 분야 대비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라 진단키트 매출의 추가 성장이 불확실하다는 전망과 백신 및 치료제의 후속 개발기업의 매출 불확실성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메디포스트 '카티스템' 글로벌 허가 기대↑…2세대 신약 2상 착수 [내부링크]

日 임상 국내 1·2상 결과 인정돼 곧바로 3상…美 3상 파트너사 선정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02 06:00 수정 2022.03.03 16:23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5년까지 약 6조 5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국내도 지난 2019년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제정되며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특히 메디포스트는 제대혈은행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반으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출처:Mordor Intelligence 'Global Stem Cell Market-Growth'(2020), NICE디앤비 Mordor Intelligence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2019년 137.8억달러(한화 약 4조 5천억원)에서 연평균 10.2%로 성장해 2025년 239.6억달러(약 28조 9천억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됐다

빅씽크테라퓨틱스, 유방암 항암제 '너링스정' 첫 스텝…디지털치료제 확장 [내부링크]

지난해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 대상 트라스투주맙 수술 후 보조치료제로 품목 허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9 16:39 수정 2022.01.20 05:58 좌측부터 전형배 팀장, 박경화 교수, 한미경 대표, 박준성 팀장 신생 바이오 제약사 빅씽크테라퓨틱스(빅씽크)가 조기 유방암 연장 보조 요법 치료제인 너링스정(nerlynx)의 국내 허가 기념과 너링스정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리기 위해 19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빅씽크테라퓨틱스는 지난 2016년 설립됐으며, IT와 BT의 융항을 통해 항암치료제와 디지털치료제 두 개의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너링스정(성분명: 네리티닙말레산염)은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뇌전이 예방을 입증한 최초이자 유일한 연장 보조 치료제로 알려졌다. 지난 2017년 미국 FDA와 2018년 유럽 EMA의 승인을 받았으며, 경구용 HER2 표적 항암제로 2022년 NCCN 가이드라인 및 2021 한국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A+'…매출·투자 증가로 올해도 기대 [내부링크]

바이오의약 총투자비 1조 8천억 규모 의료기기·서비스 포함 전체 83.5% 달해 국내외 판매 실적 증가세 뚜렷…바이오의료기기 해외 실적 전년비 307.5%↑ 바이오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다수로 부족한 역량 활발한 MOU로 극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03 06:00 수정 2022.01.03 11:50 바이오헬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 모두에서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바이오의약품산업과 연계 산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나타났다. 올해도 바이오산업 육성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만큼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12월 21일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간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003년부터 바이오산업의 전반적인 현황 파악과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 및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의 육성정책 수립과 경제 분석 및 글로벌 비교의 근거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의약품 지출 298조 전망…비코로나 제품 위축 [내부링크]

팬데믹 후 국가 간 의약품 사용량 양극화…선진국 변동 폭 적어 코로나19 관련 의약품 지출 초기 예상 보다 최근 186조 증가 전망 일반적 의료 활동 저해로 비코로나19 의약품 낮은 지출 초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9 06:00 수정 2021.12.30 22:00 오미크론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코로나19가 의약품 사용과 관련 산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아이큐비아에서 코로나19와 의약품 사용의 연관성을 다룬 `The Global Use of Medicines 2022` 보고서를 발간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방 백신과 치료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출현과 백신의 유효성 문제로 제약 시장에 불확실성이 대두됐다. 특히 파머징 국가(Pharmerging, 의약품 산업 신흥 시장)와 선진국에서는 팬데믹 이후 의약품 사용 패턴이 양극화를 보인다고 평가되고 있다. 한국아이큐비아 보고서에 따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재생신약 비임상 마무리 내년 1상 돌입" [내부링크]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치료제 대동물 실험서 개선된 효과·생존율 개선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7 06:00 수정 2021.12.27 06:41 올해 오가노이드 기업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차세대 재생치료제 신약이 내년 임상 1상에 진입할 전망으로 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 `제 6회 KPBMA BIO OPEN PLAZA`에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이사가 차세대 재생치료제 ATORM-C(장) 오가노이드와 파이프라인 성과를 발표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혁신 재생치료 신약개발 기업으로 차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유종만 교수가 창업했다. 지난해 시리즈A를 통해 8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도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해 최대 누적 투자 규모가 48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장 오가노이드와 침샘 오가노이드의 비임상시험이 마무리 단계로 내년 임상

셀인셀즈 '미니장기 오가노이드 신약' 새 시대 여나 [내부링크]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 적용해 기존 오가노이드 한계 개선…임상 1상 12월 내 신청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22 06:00 수정 2021.12.22 06:40 줄기세포로부터의 생체모사조직을 기반으로 한 `재생의학 치료제`가 임상시험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개최한 `제 6회 KPBMA BIO OPEN PLAZA`에서 셀인셀즈 조재진 대표이사가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기반의 오가노이드 치료제 성과를 발표해 이목이 쏠렸다. 셀인셀즈(CELL IN CELLS)는 조재진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교내 벤처로 시작한 기업으로 근본적 재생치료를 목표로 3차원 조직형상 플랫폼 기반의 오가노이드 재생의학치료제를 연구 개발하고 있다. 지난 7월 시리즈B 라운드에서 약 120억원에 투자를 비롯해 총 16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오가노이드란 장기(Organ)와 유사함을 뜻하는 `-Oid`의 합성

네비팜 '개량신약·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략발표…3상 3개↑ [내부링크]

특허·제제·분석·임상 등 우수한 기술 역량 바탕으로 개량신약 집중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시대 과학적 효과 입증된 프로바이오틱스로 글로벌 진출 가시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7 06:00 수정 2021.12.07 06:37 개량신약 개발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네비팜이 연구 중인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발표했다. 또한 마이크로바이옴 열풍 이전 부터 집중해온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사업 전략도 함께 발표했다. 한국약제학회에서 50주년 기념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개최돼 지난 3일까지 서초구 The K 호텔에서 진행됐다. 3일 진행된 Special Session에서는 네비팜(Navipharm) 연구소 김윤식 상무이사가 ‘Technology focused & innovative company NAVIPHARM and it`s strategy‘을 주제로 네비팜의 기술과 사업전략을 발표했다. 네비팜은 지난 2008년 설립됐으

디앤디파마텍 '퇴행성뇌질환 신약' 순항…임상 10건 집중 [내부링크]

치료제 개발 더불어 美 자회사 5곳과 예측·진단·치료 등 '토탈 케어 솔루션' 전략 구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6 06:00 수정 2021.12.06 20:15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치료 불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퇴행성 중추신경계 관련 치료제 개발이 눈앞에 한층 가까워 졌다. D&D파마텍이 이와 관련된 치료제 임상시험 현황 및 신약 파이프라인과 사업전략을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한국약제학회에서 50주년 기념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개최돼 지난 3일까지 서초구 The K호텔에서 진행됐다. 3일 진행된 Special Session에서는 D&D파마텍 박수봉 CTO(Chief Technical Officer)가 `Developing therapeutics for healthy aging(건강한 노화를 위한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D&D파마텍(이하 디앤디파마텍)은 CNS(중추신경계) 연구를 중점으로

대웅제약 '올로맥스 이층정기술' 제제기술상…기술력 두각 [내부링크]

이층정기술로 성분 간 접촉 최소화 방출 패턴 조절로 체내 흡수 최적화해 효과↑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3 06:00 수정 2021.12.11 17:53 대웅제약 신제품센터 김관영 센터장이 한국약제학회에서 제제기술상을 수상했다. 해당 기술은 DOLTAB(Double-Layered Tablet Technology, 이층정기술)으로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을 하나의 복합제(Fixed-Dose Combination, FDC)로 개발하는 데 적용됐다. 또한 3가지 성분을 약 8mm의 작은 정제로 개발해 복약순응도를 높였고, 다중 성분에 따른 다중 작용을 통해 우수한 혈압강하, 지질 강하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약제학회에서 50주년 기념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개최돼 3일까지 서초구 Thek호텔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제기술상을 받은 대웅제약 신제품센터 김관영 센터장이 `

꿈의 기술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전쟁 현재 진행 중 [내부링크]

3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CRISPR-Cas9'…UC버클리대·브로드연구소·툴젠 삼파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06 06:00 수정 2021.08.06 06:40 3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CRISPR-Cas9' 기술을 독점하기 위한 UC버클리대, 브로드연구소, 툴젠 간 특허 전쟁이 펼쳐지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는 지난 3일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최은창 편집위원의 `CRISPR-Cas9 특허 전쟁의 전개와 분자생물학 연구에 주는 시사점`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리포트는 `CRISPR-Cas9`의 기술 가치, 특허 이슈, 미국 특허심판원(PTAB)과 유럽 특허청(EPO)의 특허 판결, 특허의 진보성 논쟁 등 CRISPR-Cas9과 이 기술의 특허에 관한 전반적인 리뷰를 통해 미래 분자생물학 연구에 시사점을 제시했다. 리포트는 CRISPR

이연제약, 케미칼·바이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내부링크]

제네릭 중심+생산기반 R&BD 바이오 사업모델로 차별화 성공 자신감 밝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23 06:00 수정 2021.08.26 06:56 이연제약이 케미칼과 더불어 바이오 유전자치료제 분야로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개발 기술이전 합작법인 상용화 생산 등 다각화 모델을 제시해 귀추가 주목된다. 이연제약은 지난 20일 미래의학연구재단에서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1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에 참가해 이연제약의 향후 `바이오 사업 모델 및 비즈니스`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에는 바이오사업본부 김영민 상무가 연자로 나섰으며, 이연제약에서 진행 중인 사업모델 발표를 통해, 향후 케미칼과 바이오 사업 병행을 목표로 하는 기업들에게 우수한 사례를 제시했다. 김영민 상무는 “현재 이연제약은 전형적인 제네릭 중심의 수익모델을 나타내고 있고, 이러한 수익은 이연제약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생물학적제제의 두 얼굴…잘하면 '약' 잘 못하면 '독' [내부링크]

제조 공정 중 유출되면 심각한 피해 발생…생물안전·시설 운영 전문성 강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26 06:00 수정 2021.08.26 06:53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상업 생산이 활성화됨에 따라 의약품 제조 중 안전관리 불이행, 오염, 감염, 유출, 품질 부적합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물학적제제 제조소의 GMP·생물안전 고도화 및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Biosafety Verification system of Biologics GMP facility Workshop 2021'이 지난 25일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생물학적제제 제조소 생물안전성 검증체계 마련 사업'의 일환으로 에이비온(주), (주)비에스써포트, (주)다우이노 3개 기업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생물학적제제는 세균・바이러스, 세포, 혈액 등을 배양・분리, 불활화・정제하는 생물학적 공정이나 원료를 사용해 제조된다. 통상 재현

AI의료 '슈퍼루키' '루닛·딥헬릭스·시너지AI·인졀미' 한자리에 [내부링크]

한국엔젤투자협회 투자설명회 '팁스밋업' 개최…기업 혁신기술과 사업전략 제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27 06:00 수정 2021.08.27 06:40 인공지능(AI)기반 의료헬스케어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업들이 투자설명회에서 자사의 혁신기술과 사업전략을 발표해 주목된다. 한국엔젤투자협회 팁스타운은 바이오, 미래 차, 시스템반도체 기업의 민간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 팁스밋업(BIG 3)을 지난 26일 개최했다. 이번 팁스밋업의 바이오분야에는 인공지능(AI)기반 의료·분석·진단·플랫폼으로 큰 관심을 받는 기업들이 참가했다. 참가 기업으로는 루닛(백승욱 혁신총괄이사) 딥헬릭스(김종락 대표) 시너지에이아이(신태영 대표이사) 인졀미(문지명 대표) 4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자사의 혁신적인 기술 발표를 통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루닛 백승욱 이사 "현대의학은 Evidence-Based Medicine이다"

잇따른 '백신 이물' 대안은? '필터시린지·프리필드시린지' [내부링크]

주사제 유리조각 혼입 연구 결과 총 533개 검출…필터시린지·프리필드시린지 필요성 대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31 06:00 수정 2021.08.31 13:41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에서 잇따라 이물이 발견됐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모더나 백신 접종 예약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발견된 이물이 바이알(Viar)의 고무마개 파편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에 대안으로 '필터시린지(주사기)'와 '프리필드시린지(PFS, Pre-filled Syringe)'가 제시되고 있다. 지난 26일 일본 도쿄 등 5개 광역단체에서 모더나 백신의 이물이 발견돼 일본 정부는 해당 백신 제조번호 등 총 3개(3004667·3004734·3004956) 제조번호의 백신의 사용중지를 발표했다. 또 지난 29일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모더나 백신의 이물이 추가 발견되는 등 모더나 백신 이물 관련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PMDA)은 지난 2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 '초스피드 허가' 전략은? [내부링크]

항체발굴·공정개발에서 오버랩 전략으로 시간절약…규제기관의 사전검토·신속심사제도 활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03 06:00 수정 2021.09.03 06:08 셀트리온이 NIFDS-DIA 워크숍에 참가해 '렉키로나주'의 신속 허가에 관한 Case Study(사례 중심 연구)를 발표해 코로나19 예방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중인 제약바이오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과 미국약물정보학회(DIA)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치료제 규제 및 개발 촉진·신약개발과 규제 동향(Facilitating the Development and Regulations of COVID-19 Vaccines and Treatments·Current Trends in New Drug Development and Regulations)` 워크숍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 미국 식품의약국(F

지아이셀, '유전자조작·먹이세포' 없는 '혁신 세포치료제' 플랫폼 [내부링크]

자체 `Immune Cell Pure Expander Platform`활용…유효성·안전성·대량생산 삼박자 갖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07 06:00 수정 2021.09.08 16:15 유전자조작과 먹이세포(Feeder Cell) 없이 NK세포치료제(인간유도자연살해세포)를 생산하는 기술을 보유한 'GI Cell'이 자사의 기술력을 발표했다. NK세포치료제 시장의 격돌이 예고된다. 지난 2일 밀테니바이오텍 코리아(Miltenyi Biotec Korea)가 `The latest technologies in cell & gene therapy`를 주제로 국내 세포 치료제 개발의 최신기술과 세포, 유전자치료제의 Commercial Scale 생산 공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세포치료제 개발기업 GI Cell(지아이셀)의 홍천표 대표이사가 참석해 `Cutting Edge Platform for Targeted Cell The

미국, 또 다른 팬데믹 위해 헬스케어산업 76兆 투자 [내부링크]

'아폴로 계획' 백신·치료제·진단기기·인프라 등 10년간 76조 규모 투자 코로나19 백신 원부자재 생산 인프라 구축…국내 정부 지원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0 06:00 수정 2021.09.10 06:29 미국 바이든 정부가 팬데믹 대응과 코로나19 백신 확대를 위해 대규모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예산이 삭감된 것과 대조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7일과 8일 미국의 팬데믹 대응 투자계획에 관한 보고서 `미국의 미래 팬데믹 대응 대규모 투자계획(아폴로 계획)`과 코로나19 백신 확대 및 투자계획에 관한 보고서 `미국 코로나19 백신 공급망 확대 투자 30억 달러-그 배경 및 국내 추진 방향` 두 편을 발간했다. 첫 번째 보고서에서는 미국 백악관이 지난 3일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또 다른 미래의 팬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약 10년간 76조 4,000억원(653억달러)규모의

유럽 임상시험 등록시스템 전면 변화…유럽 30개국 동시 신청 [내부링크]

신규 시스템(CTIS)에 임상 등록 단계별 의무 시행…임상시험규제법에 관한 대응을 준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3 06:00 수정 2021.09.13 06:38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10일 유럽 임상시험 등록시스템 변경에 관한 보고서 `내년 1월 유럽 임상시험 등록시스템에 큰 변화`를 발간했다. 기존 임상시험 규정(Directive)이 임상시험 규제법(Regulation)으로 강화되면서 임상시험 등록시스템의 변경 사항을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는 새롭게 강화되는 임상시험규제법(Clinical Trials Regulation)에 근거해 2022년 1월 31일부터 임상시험정보시스템(Clinical TrialsInformation System, CTIS) 시행을 예고했다. 임상시험규제법은 유럽에서 임상시험의 제출, 평가, 감독 절차에 대한 조화를 목적으로 2014년에 채택됐다. 지난 7월 31일 임상시험정보시스템의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 출범…K-의료에 디지털까지 더하다 [내부링크]

서울아산병원·라이프시맨틱스·웰트·네오팩트 세미나 통해 한국 디지털헬스 미래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3 06:00 수정 2021.09.13 06:40 벤처기업협회가 한국의 디지털헬스케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 출범식 및 세미나`를 지난 10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디지털헬스케어정책위원회는 디지털헬스케어 기업인과 관련 전문가·시민단체 등 약 110개 회원사가 참여해 정부·기업 간 소통 촉진 비대면 진료 바이오·ICT 융합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 및 신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정부 부처와 의료계 등과 협력해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추진을 진행한다. 위원회에는 위원장 벤처기업협회 부회장·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 공동 부위원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 네오펙트 반호영 대표, 뷰노 김현준 대표 운영위원 서울아산병원 김준환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 '패러다임 전환의 기로' [내부링크]

글로벌 의약품 매출, 바이오 케미컬 제쳐…신약개발에 AI 접목 20년 132건, 47.35% 증가 Top-Down 방식의 규제 제정 일괄 재정비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4 06:00 수정 2021.09.14 06:38 제약·바이오 신약개발에 인공지능(AI)이 접목되고, 항체 바이오의약품에서 첨단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심이 이동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성남시는 지난 9일부터 3일간 글로벌 시대를 맞아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산업을 알리기 위한 `2021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SMC)`을 개최해 K-헬스케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 컨벤션은 성남시, 성남국제의료관광컨벤션 추진위원회, 성남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SMC`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통한 바이오산업의 획기적인 변화에 대해 `뉴노멀 시대 바이오사업, 인공지능과 혁신 기술을 만나서`라는 주제로 발표

셀트리온, 코로나19 감염자 90%↑ '델타'…'렉키로나주 델타 효과 예측' [내부링크]

비임상 생존율 지표에서 위약군 6일째 0%로 모든 개체 사망…투여군은 100% 생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5 06:00 수정 2021.09.15 06:17 코로나19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가 델타 변이바이러스에서도 임상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돼 향후 임상시험 결과와 사용승인이 기대된다.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가 ‘뉴노멀, 신(新)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9월 13일 개최됐다. 이 콘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했다. 코로나 시대의 신속한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포럼에서는 셀트리온 생명공학연구본부 김민수 세포공학담당장이 `COVID-19 항체치료제 개발 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민수 담당장은 발표에서 렉키로나주 연구 개발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렉키로나주 허가에

SK바이오사이언스, 'M·C·G' 전략…글로벌 바이오 허브 목표 [내부링크]

전 주기적인 백신·CMO·CDMO·글로벌 협력·블록버스터 사업 인프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6 06:00 수정 2021.09.16 06:56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 국가들이 백신주권을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의 백신주권 확보를 넘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GBC에서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한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가 ‘뉴노멀, 신(新)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9월 13일 개최됐다. 전 세계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백신 허브화 전략을 주제로 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포럼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최고기술책임자)가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글로벌 바이오 플랫폼 허브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훈 CTO는 SK바이오사이

알테오젠의 '무궁무진' '히알루로니다제' 어디까지 성장할까 [내부링크]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변환하는 사업전략 통해 향후 라이센싱 아웃 성과 지속될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5 06:00 수정 2021.10.05 06:19 알테오젠의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ALT-B4`가 꾸준히 기술 수출 성과를 내고 있다. 작년 7월 기준, 정맥주사제로 개발되고 있는 항체의약품이 150개 이상인 것으로 추산돼, 향후 피하주사제로 변환하는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 수출이 지속될 전망이다. 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는 국내 최초 민간주도 바이오클러스터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의 출범을 기념해 ‘제1회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플랫폼 기술 수출 성공 사례`를 주제로 알테오젠의 히알루로니다제 기술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는 “항암제나 바이오의약품은 Volume(용량)이 많아 환자에게 투여 시, 일반적으로 정맥주사를 사

진원생명과학, DNA백신에 코로나 변이 잡을 'ORF3a'추가 [내부링크]

Spike 항원 하나만 타깃하는 것과 달리 광범위한 면역으로 변이바이러스에 강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7 06:00 수정 2021.10.07 17:58 진원생명과학의 확장성이 뛰어난 핵산기반 바이오의약품 플랫폼 기술이 점차 완성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DNA 코로나19백신도 임상 2상 진행 중이며, 자회사 VGXI를 통해 대량생산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큰 성장이 전망된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관한 주제로 '2021 Osong BioExcellence & BioSymposium'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진원생명과학 정문섭 소장은 'DNA 기반 백신의 기술소개 및 진원생명과학 개발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문섭 소장은 진원생명과학의 핵산기반 바이오의약품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신병종 타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백신의 경우에는 바이러스 항원 서열을 합성해 Plasmid DNA에 삽입하거나

HK이노엔 '부작용'걱정 적은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 [내부링크]

기존 많은 재조합단백질 백신 상용화에 따른 안전성 확보가 최대 장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7 06:06 수정 2021.10.07 07:37 HK이노엔에서 재조합 단백질 기반의 코로나19 백신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재조합 단백질 백신은 오랜 기간 사용돼온 터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개발이 기다려진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포스트 코로나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관한 주제로 '2021 Osong BioExcellence & BioSymposium'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이날 HK이노엔 이윤정 차장은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의 기술소개 및 HK이노엔 개발현황'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윤정 차장은 코로나19 재조합단백질 백신이 Spike 단백질 전체를 코딩하거나, HK이노엔의 코로나19 백신(IN-B009)과 같이 RBD(Receptor Binding Domian)만을 코딩해서 항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삼양바이오팜 '美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진출 '생생 후기' [내부링크]

미국 진출 붐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 않도록 진출의 명확한 목적 설정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2 06:00 수정 2021.10.12 06:37 최근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의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로 진출하는 붐이 일고있다. 이에 보스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삼양바이오팜이 전략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주미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미국지사가 주관하고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함께한 `위드 코로나 시대, 보스턴 바이오 생태계 진출 전략` 세미나가 지난 8일 진행됐다. 삼양바이오팜 이현정 대표는 `삼양바이오팜, 신약개발을 위한 보스턴 생태계 최대한 활용하기`란 주제로 보스턴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했다. 삼양바이오팜 이현정 대표는 삼양바이오팜은 설립된 지 20년이 지난 비교적 오랜 역사를 가진 회사며, 이전까지 제네릭이나 개량신약에 집중했지만, 암과 희귀의약품에 대한 신약개발을 목표로

SK바이오팜 '라이센싱 아웃'은 진화 중…협업·신규법인 [내부링크]

'세노바메이트` 아시아 임상 3상 주도…오노 추가 적응증 개발·허가·상업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3 06:00 수정 2021.10.13 10:53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이전이 2020년부터 21년 8월 기준으로 약 110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기술이전 양상이 변화를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Korea Hi Korea 2021`가 지난 11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콘퍼런스에서는 SK바이오팜 신해인 사업개발본부장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SK바이오팜 신해인 사업개발본부장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라이센스 거래가 2020년부터 2021년 8월까지 약 110건에 달한다며, 이는 1주일에 한 번 꼴로 거래가 이뤄지는 것으로 국내 기업이 매우 활발히 글로벌로 진출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S

김형욱 KT미래가치추진실장 "헬스산업 규제 개선 한국이 먼저" [내부링크]

디지털 혁신 활발하게 진행 중…AI 신약개발로 시간과 비용 획기적 감소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8 06:00 수정 2021.10.08 06:47 코로나19 팬대믹 이후 디지털헬스케어산업이 급격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IT 강국인 한국에서는 아직 넘어야 할 규제가 많아 성장이 방해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에 한국의 헬스케어산업의 혁신과 미래에 대해 김형욱 회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의료 산업 혁신을 위한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8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바이오 혁신 기업 및 각 분야 리더를 초청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다. 두 번째 기조 연사로 KT 미래가치추진 실장이자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형욱 회장이 `헬스케어 산업의 혁신과 미래`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욱 회장은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지식포럼에서 하버

네이버헬스케어 '의료 디지털화' 세계적 추세 '수비보단 공격' [내부링크]

의료데이터 관리 차원을 넘어 치료의 영역으로 융합된 솔루션이 대세로 떠오를 것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08 06:00 수정 2021.10.08 06:49 한국 최대 플랫폼 네이버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포털 혁신 이후로 디지털헬스케어에 또 한 번의 혁신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바이오·의료 산업 혁신을 위한 `제5회 서울 바이오·의료 국제 콘퍼런스`가 지난 7일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8일까지 진행되며, 글로벌 바이오 혁신 기업 및 각 분야 리더를 초청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위한 네트워크 장을 마련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이 `IT에서 바라보는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제로 발표했다. 네이버헬스케어연구소 나군호 소장은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주요 키워드로 Interoperability & PHR(의료데이터 통합) Total Healthcare(전주기 헬스케어

'약물역학의 모든 것 ACPE 개최'…KAERS·건강보험DB 발표 [내부링크]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문제 탐지·평가·해석·예방 등 전주기적인 과학적 활동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4 06:00 수정 2021.10.14 06:36 ACPE 2021 (ISPE`s 13th Asian Conference on Pharmacoepidemiology and 28th Conference of Korean Society for Pharmacoepidemiology and Risk Management) 콘퍼런스가 13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E홀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며, 제13회 아시아 약물역학회(ACPE13) 및 제28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KoPERM) 추계학술대회를 ISPE와 공동 개최했다. 개최 날에는 약물 역학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20개 이상 세션에서 약 40명의 연자가 발표를 진행해 약물 역학의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14일에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병주 교수의

화이자·모더나 mRNA 백신 개발 역사…특허권은 누구에게 [내부링크]

mRNA 백신 개발의 혁신 기술·권리 논란 가속화 속 모더나 관련 특허 2건 취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8 06:00 수정 2021.10.18 06:44 화이자와 모더나의 코로나19 예방백신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mRNA' 백신의 개발 역사가 조명됐다. 최근 mRNA 기술 개발 공로와 특허에 관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지난 14일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된 `The tangled history of mRNA vaccines`을 정리한 `코로나19 mRNA 백신 개발에 얽힌 역사`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말까지 감염성 질환을 타깃으로 한 15개 mRNA 백신 후보가 임상시험에 진입했으나, 임상 3상에 진입한 것은 없었다. 통상적으로 mRNA 백신이 규제 승인받기까지 최대 6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됐으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기간이 대폭 감소됐다.

마크로젠 '마이크로바이옴'기반 '퍼스널 헬스케어' 확대 목표 [내부링크]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개인 맞춤 의학 개발·신약개발에 중요한 키로 작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9 06:00 수정 2021.10.29 11:10 마크로젠 김인선 팀장은 “최근 호모사피엔스에서 Holobiont(전생명체) 호모사피엔스로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듯이, 개인 유전체가 사람의 유전체만을 지칭해야 하는지, 인체에 분포하고 있는 모든 미생물을 포함해야 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함께 개최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온라인 콘퍼런스 2일 차가 지난 28일 진행됐다. 2일 차에서는 `Breakthrough Technologies in BIO`를 주제로, 세션3 `팬데믹 극복을 위한 백신 플랫폼 기술`, 세션4 `차세대 CAR-T 치료제`, 세션5 `글로벌 임상 트렌드 및 전략` 콘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마크로젠 마이크로바

아이진 '코로나19백신' 접종 부위만 발현…"부작용 적을 수 밖에" [내부링크]

기존 지질나노입자 기반 mRNA백신 전신에서 면역반응 일으켜 부작용 발생 확률 ↑ 양이온성 리포솜 기반 mRNA백신 투여 부위에서만 발현돼 부작용 발생 확률 ↓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1 06:00 수정 2021.11.01 08:56 아이진의 코로나19백신 'EG-COVID'는 우수한 효과를 가진 동시에 부작용 발생이 적은 안전한 백신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뒷받침 할 연구결과를 아이진 김석현 연구소장이 지난 28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에서 발표했다. 아이진 김석현 연구소장은 먼저 `EG-COVID`의 비임상시험 연구 결과에 관해 설명했다. 김석현 연구소장에 따르면 `EG-COVID`를 사람 투여량 기준으로 마우스에 10, 25, 50, 100, 200, 300 용량으로 각각 투여한 뒤, RBD-specific igG titer(Receptor Binding Domian/Immunoglobulin G)인 항체 역가를 확인했다.

앱클론의 新'CAR-T 치료제'…킴리아·예스카타와 비교해보니 [내부링크]

새로운 항원결정부위에 결합해 기존 제품과 차별성·우월성 확보 예상 `FMC63 CAR-T`에 불응성인 혈액암 모델에서 앱클론 'CAR-T'는 항암 활성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2 06:00 수정 2021.11.02 06:02 앱클론의 독자적 기술로 탄생한 CAR-T 치료제 `AT101`이 기존 킴리아(Kymriah)나 예스카타(Yescarta)와 다른 새로운 항원결정부위에 결합해, 기존 치료제의 효과가 없던 환자에게서도 효과를 보일 수 있을 거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28일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에서 앱클론 이종서 대표가 CAR-T 치료제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종서 대표는 앱클론의 CAR-T 세포치료제 `AT101(1218 항체)`은 난치성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고 있으며, T-Cell 표면에는 항체를, 안쪽에는 활성 도메인을 연결한 CAR을 발현토록한, 현재 사용되고 있는 CAR-T 치료제들과 동일한 형태

일동제약 '속전속결 신약개발 전략'…'신약파이프라인' 20개↑ [내부링크]

바이오 스타트업과 전략적 제휴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전문가·자금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4 06:00 수정 2021.11.04 06:07 일동제약이 바이오 스타트업과 혁신적인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신약 파이프라인 3개는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향후 최대 5개 후보물질이 글로벌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K-BD GRoup(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에서 지난 3일 `2021년도 제2회 제약바이오 사업개발 전략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혁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바이오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전략을 주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KIST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이 주최하고,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와 성균관대학교 LINC+사업단이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일 개최된 `Korea Life Science Week 2021`에서 진행됐으며, KLSW2021은 경

지씨셀 '신약개발·기술이전' 기대 CAR-NK 플랫폼 잠재력 ↑ [내부링크]

GC녹십자랩셀·GC녹십자셀 지씨셀로 합병…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기술력 최대 녹십자 CAR-NK 플랫폼 미국 지사 아티바 통해 기술이전 가능성 높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5 06:00 수정 2021.11.08 11:05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이 합병한 지씨셀(GC Cell)이 자사의 CAR-NK 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발표했다. CAR-NK 세포치료제는 현재 시판되고 있는 제품이 없어, 향후 퍼스트 치료제를 누가 차지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16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4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충남대학교 유전자의약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했다. 학회의 두 번째 세션 Immune Cell Therapy에서는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의 통합법인 '지씨셀(GC Cell)'의 세포치료연구소 민보경 박사가 `Devel

진메디신 '바이러스기반 항암제' 개발…"항암제 4세대 개막" [내부링크]

유전자 조작 기술로 암세포에만 특이적으로 증식 유도해 암세포 사멸 기존 항암제 부작용 극복 기대감 높아…GM기술로 여러 치료제 확대 가능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8 06:00 수정 2021.11.08 06:48 우리에게 질병을 일으키는 유해한 것이라고 알려진 바이러스가 최근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고 있다. 그 이슈의 중심인 진메디신에서 자사의 유전자 공학 기술 및 바이러스 기반 항암제 기술을 발표했다. 제16회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지난 4일과 5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유전자세포치료학회(KSGCT),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충남대학교 유전자의약 이노베이션센터가 주최했다. 학회의 네 번째 세션 Targeted Therapy에서는 GeneMedicine(진메디신) 윤채옥 대표가 `New Insights into the Cancer-targeted Gene Therapy Using Onc

GEN이 PICK한 '7가지 바이오제약 트렌드' [내부링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mRNA·AI·세포유전자치료제·SPAC 상장·FDA 규제 방향·합성생물학 선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5 06:00 수정 2022.03.25 07:17 글로벌 유전자생명공학 전문매체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에서 올해 주목해야 할 바이오제약 트렌드 7가지를 발표했다. 대표적인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이외에도 RNA 기반 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인공지능 활용 등이 선정됐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24일 '2022년 주목해야 할 바이오제약 주요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GEN에서 선정한 바이오제약 분야의 주요 이슈와 전망을 제시했다. 선정된 트렌드는 코로나19: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지속(COVID-19: Anexpanded toolbox) mRNA: 백신을 넘어(mRNA: Beyond vaccines) 인공지능: 자본 유입 활발

'세포외소포' 뇌졸중신약 포문 여나…EV시장 26년 38조원 전망 [내부링크]

로슈·재즈 파마슈티컬스 EV 대규모 투자…에스엔이바이오·엠디헬스케어 임상 진입 전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2 06:00 수정 2022.03.22 12:55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EV, extracellular vesicle)'가 뇌졸중치료제 개발에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뇌졸중치료제로 개발에 실패한 신약후보물질들의 한계점을 줄기세포의 작용기전이 채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빅 파마 로슈(Roche),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 등이 대규모 기술투자에 나섰고, 국내에서도 에스엔이바이오, 엠디헬스케어, 엑소스템텍, 엑소코바이오 등이 세포외소포 치료제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를 활용한 뇌졸중치료제 개발 동향' 보고서 지난 18일 한국바이오협회에서 '줄기세포 유래 세포외소포를 활용한 뇌졸중치료제 개발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에스엔이바이

제약바이오 '라이선스 아웃 등' 5년치 분석 결과…항암제 多 [내부링크]

Cortellis 데이터 기반 5년치 데이터셋 구축해 L/O·M&A 등 기술 거래 분석 결과 항암제군 1,600건 이상 거래되며 총 400조원 규모·신경정신과군 총 100조원 규모 모달리티 가치는 유전자치료제군 1조원 규모로 가장 높고 뒤이어 세포치료제군 8천억 규모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3 06:00 수정 2021.11.23 06:10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의 기술 거래에 관한 대규모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기술 거래에 적극적인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향후 어떠한 전략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기술 거래를 위한 준비`를 주제로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와 함께 글로벌 라이선싱 세미나를 진행했다. 파마벤처스(PharmaVentures)는 전문적인 라이선싱 분석을 통해 성공적인 기술 거래를 추진하는 글로벌 거래(라이센싱) 자문기업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파마벤처

레고켐바이오 '조 단위 ADC 기술이전'…ADC가 뭐길래? [내부링크]

항체·약물·링커 3가지를 하나의 치료제로 결합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 강력한 효과·정상 조직 손상 최소화·적응증 확장 용이…글로벌 임상 3상 7건 2상 8건 진행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2 06:00 수정 2021.11.22 14:48 레고켐바이오가 ADC 분야에서만 총 10건의 기술이전 및 옵션 계약을 체결하며, 누적 계약금액 총 3조원을 넘어섰다. 또한 미국 ADC 시장이 2028년까지 연평균 20.9% 성장하며, 글로벌 16조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돼 ADC 기술에 관심이 뜨거워 지고 있다. 신약개발 전문가 단체 FEBPS(Foreign Experienced Korean Biotech·Pharmaceutical Societies, 회장 송정식)에서 'Biotech Market Review 2021(바이오기술 시장 분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 기술 시장 리뷰를 중심으로 ADC(Antibody Drug

종근당 신약개발 패러다임 변화 따라 '항암·면역·신경' 집중 [내부링크]

종근당 김홍석 연구기획실장 국내외 제약산업 특징·동향 소개 글로벌 오리지널 89%·제네릭 7%·OTC 4% 한국 ETC 제네릭 46% 가장 높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1 06:00 수정 2021.11.11 06:37 한국의 제약산업이 꾸준한 신약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 정부 차원에서도 신약개발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밝혀 제약산업의 더 큰 성과가 전망된다. `Cutting EdgeTechnology e-Conference, INSPIRE THE SCIENCE(최신기술 e-콘퍼런스, 과학에 영감을 주다)` 콘퍼런스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Thermo Fisher Sientific(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주최했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Proteomics & Genomics(단백질체학 및 유전체학)의 최신기술을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됐다. 둘째 날 A 테마(신약개발)에서는 종근당 효종연구소 김홍석

'FDA 임상시험 성공률' 분석 결과…최종 승인까지 단 '7.9%' [내부링크]

혈액학 23.9% 신진대사 15.5% 가장 높고…심혈관 4.8% 비뇨기 3.6% 가장 낮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4 06:00 수정 2021.11.04 06:04 전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은 활발해지고 있으나, 허가 심사 과정은 더 엄격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미국 바이오협회에서 분석한 신약개발 성공률은 7.9%로 나타났다. K-BD GRoup(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에서 지난 3일 `2021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을 개최했다. 해당 포럼은 정략적 데이터 기반으로 한 제약바이오 현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 주최하고, 제약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가 주관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일 개최된 `Korea Life Science Week 2021`에서 진행됐으며, KLSW2021는 경영전람과 사이언스21이 주최했다. `제1회 제약바이오헬스 통계포럼`에서 국가임상시험지원단 강령우 부연구위원이

"'슈퍼루키' 바이오 3사 CEO가 전하는 성공적인 창업 사례" [내부링크]

하플사이언스·하이센스바이오·이노파마스크린 CEO 참여 창업에 관한 경험 공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9 06:00 수정 2021.10.29 09:35 한국바이오협회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제7회 바이오큐브(창업부트캠프)`교육을 10월 28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바이오 분야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 창업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 CEO가 이야기하는 성공적인 창업 사례` 세션을 통해 진솔한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창업 후 운영에 따른 실질적인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션에는 하플사이언스 최학배 대표이사 하이센스바이오 박주철 대표이사 이노파마스크린 강인철 대표이사가 참여했다. 하플사이언스는 HAPLN1(Hyaluronan And Proteoglycan Link Protein 1) 단백질을 이용해 항노화 치료제를 개발중이며, HAPLN

'퇴행성관절염·코로나항바이러스제'…'미래 신약' 한자리에 [내부링크]

서울테크노파크 '바이오·의료기기 유망기술 상담회'에서 29개 유망기술 소개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통해 기술이전·사업화·글로벌 진출 지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7 06:00 수정 2021.10.27 06:06 미래의 신약과 블록버스터 제품이 될 수 있는 바이오와 의료기기 유망기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나아가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과 사업화까지 지원한다고 해 유망한 기술을 찾는 기업들에 관심이 집중됐다. 서울테크노파크가 기술도입이 필요한 바이오와 의료기기 기업에 필요한 맞춤지원과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1 바이오·의료기기 유망기술 상담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기업 필요 기술 매칭 우수 기술사업화 지원 글로벌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지역의 중소 및 중견기업을 지원한다. 기업이 자체 R&D 외 외부에서 기술을 필요로 할때 전국의 대학, 연구소, 출연연 등에서

바이오 '생산실적' 핫키워드? '셀트리온·렘시마·유전자재조합' [내부링크]

2020년 생산실적 분석 결과…바이오의약품 3조9천억원·전년 대비 54.9% ↑ 유전자재조합의약품 1조 돌파 전년 대비 96.3 ↑ 품목 생산실적 셀트리온 1위부터 3위까지 독식 이어 SK바사·녹십자·LG화학 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6 06:00 수정 2021.10.26 06:09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실적이 곧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만큼 앞으로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난 22일 `고부가가치 보건의료 미래형 신산업 통계 개발` 사업의 최종 보고서인 `2020년 제약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제약산업 특성 및 정책 동향 세계 제약산업 동향 국내 제약산업 동향 국내 제약산업 연구개발 동향에 관한 내용이 수록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는 2조 6,002억원으로 2018년 2조 2,30

美 '휴미라' 대체가능…삼바·셀트리온·LG화학 기술력 승부 [내부링크]

인터체인저블 바이오시밀러 의사 처방 무관하게 약국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체 가능 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LG화학 고농도 제형으로 기술 경쟁력 우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22 06:00 수정 2021.10.22 10:26 미국에서 `휴미라`의 교체 처방이 가능한 바이오시밀러로 `실테조`가 승인됐다.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LG화학이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시장 진출 시,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애브비의 특허 방어 전략에 따른 특허 회피 및 기술 경쟁력 확보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미국 FDA에서 지난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독일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에서 개발한 `Cyltezo(실테조)`를 `Humira(휴미라)`의 인터체인저블(Interchangeable) 바이오시밀러로 허가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향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임랄디(아달로체

중국 'PIC/S 가입' 본격 착수…'한국 제약바이오 발등에 불 떨어졌다' [내부링크]

원료의약품 품질 적합할 경우 저렴한 가격 핵심 선택사항으로 작용 가격 경쟁력에서 후순위로 밀려 중국 의존도 심화 가능성 매우 높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9 06:00 수정 2021.10.19 14:48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지난 9월 PIC/S 가입을 위한 사전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것이 PIC/S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이로써 중국이 PIC/S 가입을 공식적으로 추진하고 있음이 확인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18일 `중국,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가입 추진`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 24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이 PIC/S에 사전가입(Pre-accession) 신청서를 제출했다. 중국이 PIC/S에 가입될 경우, 국내 산업에 위협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원료의약품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美 '첨단재생의료치료제' IND 200%↑…최종 '단 6품목' 허가 [내부링크]

전체 IND 신청 16년 223건→20년 666건·유전자치료제 67→160·세포치료제 63→151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8 06:00 수정 2022.01.07 22:20 전 세계적으로 첨단재생의료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미국 FDA의 OTAT에 신청된 전체 IND 건수가 2020년 기준 666건으로 최대치를 나타냈으며, 올해 이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최종 허가받은 품목은 6건에 불과해 허가전략을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가 한미 첨단재생의료 협력 확대를 위한 `첨단재생의료 포럼`을 한국 시간 15일(미국 현지 시간 14일)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BW BioMed 우정훈 대표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이사장 FDA 재생의료 심사역 성경은 박사 Biogen Gene Therapy 그룹장 서혜경 박사 Decibel Therapeutics

"첨단바이오의약품 상용화 위해선 무엇보다도 품질" [내부링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22년 약 80억원 예산 확보…안전성·유효성·품질평가 중요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5 06:00 수정 2021.10.15 06:46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NIFDS)은 미국약전위원회(USP)와 `첨단바이오의약품 규제과학 공동워크숍`을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원료물질 및 완제품의 품질평가와 규제과학`을 주제로 15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서경원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발전에 힘쓰겠다며 “평가원은 USP와 2012년 MOU를 체결 후, 의약품 규격 공동개발, 전문인력 교류, 심포지엄 공동 개최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평가원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연 및 안전관리를 위한 규제과학 연구를 수행 중이며, 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안전성, 유효성, 품질평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

"제약바이오 단순 제조산업이 아닌 국가적 안보와 직결" [내부링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가 간 공급망 소실로 백신 공급·원료의약품 공급 문제 야기 전 세계적으로 단순 제조산업 차원을 넘어서 국가 안보적 사항으로 부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0.13 06:00 수정 2021.10.13 06:36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제약바이오헬스산업이 더 이상 단순 제조산업이 아닌 국가적 안보와 직결되는 산업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이 의견에 힘을 실었다. 세계 제약산업 전시회 `CPhI Korea Hi Korea 2021`가 지난 11일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의 콘퍼런스에서는 제약산업전략연구원 정윤택 대표가 `바이오헬스산업의 동향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한국의 바이오헬스산업 과거·현재·미래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및 전망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서 발표했다. 정윤택 대표는 제약바이오산업과 이에 속한 산업군 전체에 대한 적절

글로벌 치매치료제 '임상 3상 41건'…치매 극복 가능성 ↑ [내부링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치매치료제 개발 MOU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30 06:00 수정 2021.09.30 06:06 치매를 본질적으로 치료하는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국내외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28개에 대한 임상시험 3상이 41건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날이 멀지 않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묵인희)과 ‘2021 치매치료제 연구개발 동향 및 지원방안 세미나’를 29일 공동 개최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국가 차원에서 치매를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 환자 증가세가 가속되고 있고, 현재 전 세계 치매환자 수는 약 5,500만명으로 추산되고, 10년 후에는 약 7,800만명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에 따라 치매를 근본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치료제

[2021 결산]제약바이오 기술수출 12조 돌파…단일 1조↑ 4社 [내부링크]

지씨셀 2조900억 규모 최고, 레고켐바이오·제넥신 1조2천억, 보로노이 1조 순 레고켐바이오 올해만 기술이전·관련 계약 4건…전체 28건 지난해 대비 2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15 12:00 수정 2021.12.15 14:47 올 한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기술수출(License Out)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10조원대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조1,488억원 규모에서 올해 11조4,041억원으로 1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약 건수는 28건으로 지난해 14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력이 글로벌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올해 기술이전 최대 계약 규모를 이뤄낸 기업은 지씨셀(전 GC녹십자랩셀)로 지난 1월 미국 출자회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가 미국 MSD에 약 2조 900억원에 기술이전 계약을 했다. 해당 계약에는 CAR-NK 세포치료제 3종 공

[2021 결산]'바이오 CDMO 전쟁' 삼성바이오 필두로 CJ까지 [내부링크]

삼성바이오로직스·SK바이오사이언스·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괄목적 성과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백신·바이오의약품 CDMO 성장 가속화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15 06:00 수정 2021.12.15 06:08 올해 바이오업계에는 CDMO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에만 CDMO 사업 진출을 알린 기업이 10개가 넘어섰으며, 규모가 큰 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가릴 것 없이 CDMO 사업 진출을 밝혔다. CDMO란 CMO의 의약품 위탁 생산과 CDO의 생산을 위한 위탁 개발이 통합된 시스템이다. 특히 바이오 CDMO는 생물체에서 유래된 물질이나 생물체를 이용한 생물학적 제제의 원천 물질이 위주다. CDMO 열풍의 이유로는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품 시장과 바이오신약의 핵심기술 소유자 대부분이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임을 들 수 있다. 기술은 고도화됐으나, 생산에 필요한 대규모 시설과 자본의 한계를 위탁을 통해 극복하려는 것

'영차영차' 셀트리온·삼성바이오에피스 '오리지널 추격 중' [내부링크]

'美 내 바이오시밀러 처방 수량·점유율' 증가세…레미케이드 점유율 전년 比 셀트 11.6%p↑ 삼바 1.0%p↑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9 06:00 수정 2022.03.29 11:13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 미국 내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매달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격차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에서 지난 24일 '2022년 2월 미국 바이오시밀러 처방데이터'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Infliximab(인플릭시맵), Rituximab(리툭시맙), Trastuzumab(프라스트주맙), Adalimumab(아달리무맙) 등 바이오시밀러가 지속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2022년 2월 미국 바이오시밀러 처방데이터' 보고서, 박재경 애널리스트, 이준호 RA Infliximab(인플릭시맵

미국-중국 '기술 패권전쟁' 심화…베이진·자이랩·허치메드 상장폐지 위기 [내부링크]

미 증권거래위원회 중국 생명공학 3사 예비 상장폐지 명단 등재…지난달 우시바이오로직스도 제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4 06:00 수정 2022.03.24 06:39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생명공학 기업 베이진(Beigene), 자이랩(ZaiLab), 허치메드(HUTCHMED)를 예비 상장폐지 명단에 실었다. 또 지난달에는 미국 상무부가 중국 CDMO 기업 우시바이오로직스(Wuxi Bologics)를 미검증 리스트(Unverified Lisd, UVL)에 포함시켰다. 잇따른 중국 생명공학 기업 규제가 국내 기업에게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외국기업책임법(HFCAA)에 따른 예비 상장폐지 명단 (출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한국바이오협회는 지난 22일 이슈브리핑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중국 바이오기업 3사의 상장폐지 가능성을 전했다. 오기환 센터장과 김지운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패권경쟁이 국방과 안보를 넘어 기술과

지난해 美 VC-바이오텍 거래 '57조원 규모 역대 최고치'…EBP 성장세 뚜렷 [내부링크]

미국 내 벤처케피털 거래 활동·투자 흐름 가속화 한국·중국 신흥 지역 주목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8 06:00 수정 2022.03.18 09:18 지난해 미국 내 벤처캐피털과 생명공학기업 간의 거래가 역대 최다인 총 2,009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거래금액도 역대 최고인 약 470억달러(약 56조9천억원)로 집계됐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신흥 바이오제약사(EBP, Emerging biopharma)들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 경향의 변화가 감지됐다. 최근 산업 이슈 및 국제 정세 등에 따른 시장 불확실성으로 제약바이오 산업 투자 시장이 침체된 것 아니냐 우려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2년 동안 미국 내 벤처캐피털 거래 활동과 투자 흐름은 가속화됐고, 또 한국과 중국 등 신흥 바이오제약사의 성장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케피털 거래 금액 및 분야 별 체결 거래 수(출처 :아이큐비아 'R&D 관련 투자 추

제약바이오 거침없는 '산학협력' 행보…하울바이오·셀트리온제약 10위권 [내부링크]

산학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학내 우수 기술 이전·인재 양성 및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7 06:00 수정 2022.03.18 14:14 제약바이오산업에서 급속한 기술 변화와 복합적인 사안에 대응하기 위해 외부와의 연계 및 협력이 강조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산학협력 현황 분석에서 상위 20개 기업 중 제약바이오 기업인 하울바이오가 4위, 셀트리온제약이 9위를 차지해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속발전 가능한 제약바이오산업 구축을 위해선 대학과 공동연구 활성화 및 연구 성과 사업화, 인재 양성 및 활용을 위한 더욱 견고한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학별 마일리지 상위 기업 (출처: 한국산업기술대학교 경영학부 고혁진 교수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세부 운영방안 연구' 보고서) 지난 3월 13일 대한상공회의소는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통해 기업과 대학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도 활성화 목표를 밝혔다. '산학협

셀트리온 "EU와 협력 강화로 유럽시장 1위 도약" [내부링크]

EU·EMA 의약품 개발 전 단계에 과학적 가이던스 제공해 전세계 치료 혁신 촉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5 06:00 수정 2022.03.03 06:15 셀트리온의 램시마가 유럽 시장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며 놀라운 저력을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성공의 요인으로 EU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들며 더욱 강력한 파트너십 확대를 밝혔다. '한국-유럽연합 백신 협력 강화 콘퍼런스' 기념사진 촬영 지난 23일 주한유럽연합 대표부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제약산업 발전과 백신분야 협력 강화를 다지는 'Fostering EU-Korea Vaccine Cooperation(한국-유럽연합 백신 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를 비롯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유럽보건비상대비 및 대응기구(HERA) 전염병예방혁신연합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파스퇴르 삼오제약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유럽바이오공급망연맹 셀트리온 코트

대한민국 '신약개발 대상' 영광의 주인공은? '대웅제약·한미약품' [내부링크]

대웅제약 국산 34호 신약 펙수클루정…한미약품 국산 33호 신약 롤론티스 대상 수여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4 06:00 수정 2022.02.24 06:46 대한민국 최고 신약이 가려졌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대한민국 신약개발상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수상 공모를 한 후 신중한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했다. 그 결과, 대상에는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우수상에는 아이큐어와 한림제약이, 기술수출상에는 에이프릴바이오가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지난 23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국내 신약개발 및 기술수출 성과를 알리는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기관 및 사업단, 연구회 등의 행사가 함께 진행됐으며, 이날 제36차 정기총회 및 2022년도 제1회 이사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중국재한교민협회총회 MOU 체결식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22차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 인공지능·빅데이터 활

'메디컬코리아·KIMES' 개최…"의료기기·헬스케어 새 도약 나서다" [내부링크]

국내외 보건의료 기업 700여 사 참여 볼거리 풍부…글로벌 인구 구조·트렌드 변화로 새로운 산업 전략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1 06:00 수정 2022.03.31 10:10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글로벌 진출 및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장이 열렸다. 특히 ‘2030 축의전환’ 저자인 마우로 기옌(Mauro F. Guillen)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이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인구 구조 변화 기술 발전 세계화 여성을 꼽아 이목이 쏠렸다.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의료기기의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전망을 논의하는 '메디컬코리아 2022'와 제3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2'가 동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3일까지 진행된다. 메디컬코리아 2022는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Global Healthcare, a New Leap Forward)’을 주제로 보

ESG 경영 우리가 앞장선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링크]

'함께가요 미래로!'…”건강·생명 책임 기업으로 ESG 최우선”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 도약 위해 체계적인 인권경영·ESH경영시스템 구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30 06:00 수정 2022.03.31 00:06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21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했다. 존 림 사장을 필두로 지난해 2월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설치했고, 같은 해 6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며 ESG 경영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기업으로서 ESG 경영을 지속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왼쪽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존 림 '사람을 최우선으로…자체 인권헌장 제정해 인권경영 실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임직원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권경영(Commitment to Human Rights) 실천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알려졌다. 사람의 생명과 건

큐라클 '당뇨 합병증 안질환 치료제'…3세대 여나? [내부링크]

다중 인자에 대한 다중 작용으로 근본 치료제 개발…경구제로 복용 편이성까지 높여 미국 IND 승인 후 임상 1상 진행 중 내년 상반기 임상 2상 진입 계획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30 06:00 수정 2021.11.30 06:38 큐라클이 자사의 SOLVADYS 플랫폼을 통해 발굴한 신약 후보들이 성과를 내고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신약후보물질 'CU06-1004'의 당뇨황반부종 타깃 치료제 'CU06-RE'가 미국에서 임상시험 1상이 진행 중이며, 지난 10월 유럽의 안과 전문기업 떼아오픈이노베이션(Thea Open Innovation)에 2조 3,000억원(계약금, 마일스톤, 로열티 등 합산)규모의 기술이전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제약산업의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큐라클 강지혜 임상개발본부장은 `경구용 당뇨황반

바이넥스 '첨단바이오 CMO' 출격 준비 완료 [내부링크]

첨단바이오의약품에 적합한 일회용 생산 설비 적극 도입해 품질 우수성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5 06:00 수정 2021.11.25 06:08 바이넥스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시대에 맞춰 시설과 기술을 적극 도입하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2차 온라인 콘퍼런스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둘째 날 진행된 `바이오 CMO의 대도약, 의약품 최적화 생산전략` 세션에서는 바이넥스 바이오생산본부 황정민 본부장이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 생산을 위한 CMO 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발표했다.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는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제조소와 시설을 갖추고 다른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해당 의약품을 대신 생산해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황정민 본부장은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에는 항체의약품, 면역조절제, 백신, 재조합

10대 BIO 기술③ 치료용 신경정신·사이키델릭 약물…"가능성 주목" [내부링크]

오남용으로 엄격한 규제 적용 최근 부작용 감소 기술 등 연구 활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4 06:00 수정 2022.04.05 21:30 치료용 신경정신약물(사이키델릭)과 관련 기술이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로 선정됐다. 특히 마약으로 지정돼 사용에 제한이 컸던 성분들에 대한 치료 효과 가능성이 제시되며 관련 임상연구가 증가하는 추세다. 영국의 캠패스 패스웨이스(Compass Pathways), 스몰 파마(Small Pharma), 독일의 마인드메디스(Mindmedis)가 대표적이고, 국내에는 최근 우리바이오가 의료용 대마 성분 카나비디올을 연구개발 중이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치료용 신경정신약물(Mind-altering medicine)을 '2022년 10대 바이오 분야 미래유망기술' 중 하나로 선정했다. 생명공학연구원에서 주목한 ‘치료용 신경정신약물’은 통상적인 신경정신과적 질환을 치료하는

AI신약개발지원센터 "글로벌 신약 강국 위해선 인공지능 접목 필수" [내부링크]

김우연 센터장, 기업 협업 활성화·전문인력 교육·AI 기술 고도화·데이터 확보 및 통합 사업 전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31 06:00 수정 2022.03.31 06:26 “현재 신약개발 핵심 데이터는 각 제약사와 개별 병원에서 자산으로서 구축해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공지능 고도화에 필수적인 데이터 오픈과 통합은 민감한 부분으로서 협업의 허들로 작용하고 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에서는 페드레이트 러닝(Federate Learning) 개념을 도입해 데이터를 직접 노출하지 않으면서도 AI 데이터는 고도화시킬 수는 방안을 구축하고 있다” 김우연 AI신약개발지워원센터장 지난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김우연 AI신약개발지원센터장 취임 및 향후 AI신약개발지원센터의 사업계획을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AI신약개발지원센터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산하 기관으로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통해 기존 신약 R&D에 소요되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획

큐리진 "혁신적 이중표적 shRNA·RNAi 전달기술 기반 '유전자 신약' 개발" [내부링크]

Bispecific shRNA 탑재 유전자치료제 CA102 임상 1상 가시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6 06:00 수정 2022.04.06 08:54 mRNA 기반 코로나19 예방 백신이 성공을 이루며 RNA에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 미국 대표 리서치 서비스 기관인 프로스트앤설리번에 따르면 RNA 치료제 관련 투자와 프로젝트는 지난 2015년 약 2,000건에서 2020년 약 4,500건으로 두 배를 넘어섰다. 시장 규모도 가파르게 증가해 지난해 4,938백만달러(약 6조원) 규모로 추산됐다. 또 연평균 17.6% 성장률로 2030년에는 25,122백만달러(약 30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유망 RNA 기반 신약개발 기업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큐리진은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하나금융투자 등에서 참여했다. 큐리진은 현재까지

메드팩토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 신약' 임상 성공률↑…상용 기대감 고조” [내부링크]

백토서팁 키트루다와 대장암 타깃 병용요법 3상 등 빅파마와 다수 임상 진행…기술력 입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7 06:00 수정 2022.04.07 06:43 바이오마커는 항암 신약과 뗄 수 없는 짝꿍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개발된 신약들이 임상시험에서 성공률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라 바이오마커 기반 신약개발 기업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메드팩토는 저분자화합물 및 항체를 후보물질로 하는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암과의 작용기전을 규명해, 이를 표적으로 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메드팩토는 이를 통해 임상시험 성공률을 끌어올린다는 입장이다. 출처: 메드팩토 IR 자료 메드팩토는 저분자화합물 TGF-β저해제 백토서팁(Vactosertib, TEW-7197) BAG2 표적 항체치료제 MA-B2 BAG2 바이오마커 암 진단키트 MO-B2 저분자화합물 DRAK2 저해 항암

코로나19가 불러온 '제약·바이오산업 라이센싱의 변화' [내부링크]

코로나19로 인해 중단·연기된 임상시험 2021년 6월 1,200건↑ 수익 가치 큰 항암·CNS 임상시험 하락으로 향후 산업에 영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23 06:27 수정 2021.09.23 06:27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기업의 전체적인 거래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임상시험 건수가 대폭 줄면서 향후 제약·바이오기업 거래의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PharmaVentures의 Adrain Dawkes 상무이사는 'SMC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코로나19가 불러온 제약바이오 산업의 변화 섹션에서 `Covid-19가 불러온 바이오 제약산업 라이센싱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Adrain Dawkes 상무이사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기업의 전체 거래 규모는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약 1,600건 이뤄졌고, 2020년에는 약 1,800건 거래가 이뤄져, 증가 추세를 보였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민관협력이 글로벌 백신 허브 만든다" [내부링크]

뉴노멀시대 산업의 사고 전환 필수…최고 핵심가치는 '개방·연결·협업'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7 06:00 수정 2021.09.17 06:59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선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며, 뉴노멀·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개방, 연결, 협력이 이를 뒷받침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021년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lobal Bio Conference)`가 ‘뉴노멀, 신(新)바이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주제로 9월 13일 개최됐다. 이 콘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주관했다. 전 세계 감염병 공동 대응을 위한 백신 허브화 전략을 주제로 한 `글로벌 백신 허브화 전략` 포럼에서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이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한 민관 협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이정석 회장은 한국의 글로벌 백신 허브화를 위해서는 “백신 업계의 연대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제약 최대 고민 '유전독성불순물', 식약처 전문적 지원 필요" [내부링크]

발사르탄 사태 이후 불순물관리 매우 엄격한 편…처리 비용 높아 제약사에 부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9.10 06:00 수정 2021.09.10 06:27 사단법인 한국약제학회(회장 권오승)가 지난 8일 `2021 제제기술워크숍`을 개최해 의약바이오 제제 규격 및 품질 평가의 최신 기술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제약·바이오사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업계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Pharma&CMC` 조효현 이사가 참가해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 논쟁거리가 되고 있는 `의약품의 유전독성불순물 분석법 및 관리 방법`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의약품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은 2014년에 ICH(International Conference on Harmonisation) M7을 통해 마련됐고, 국내에서는 의약품의 품목허가 신고심사 규정이 19년도에 발표됨에 따라 2020년 9월부터 불순물의 유전독성 평가 자료

글로벌 '첨단재생의료'산업 올 상반기 투자 16조 돌파 [내부링크]

유전자·세포·조직기반치료제 개발기업 1,195개 …전체 임상 1,320건·임상 3상 158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25 05:54 수정 2021.08.25 06:06 재생의료 산업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성장하고 있다. 2018년 투자규모 135억달러에서 올해 상반기 투자규모만 141억달러에 달했다. 또한 정부에서도 첨바법을 제·개정하는 등 재생의료 산업 성장을 위해 정부와 민간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 23일 한국바이오협회 산업정책 부문 염지원 과장은 ARM(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 재생의료연합)이 발간한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국내외 재생의료 산업의 최신 동향에 관한 ‘숫자로 본 2021년 상반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 현황’ 보고서를 발간했다. 첨단재생의료란 사람의 세포, 조직, 장기 등의 기능을 복원시키는 의학 분야로 난치성 질환의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글로벌 백신 시장 27조 1,300억 규모 [내부링크]

코로나19백신 111건·계절독감백신 38건·암백신 33건·HPV백신 17건 연구개발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20 06:00 수정 2021.08.20 06:13 글로벌 백신 시장이 27조 1,300억원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111건, 계절독감백신 38건, 암백신 33건 들의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식품의약품안전처·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국내·외 최신 백신 관련 정책과 시장 동향 등을 담은 `2021년도 상반기 백신산업최신동향집`을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국내 백신산업 동향 글로벌 백신산업 동향 코로나19 백신산업 동향 국내외 세미나 및 국제기구 소식이 수록돼 있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각 나라에서 백신 개발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투자를 본격화하며 백신 산업 성장과 백신주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글로벌 백신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안젤리나 졸리의 '의학적 선택'…'DTC 유전자검사 산업' 동향 [내부링크]

접근성 높은 Direct-To-Consumer 유전자검사…전세계 개인 맞춤형 의료 산업 고속 성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08.12 06:00 수정 2021.08.12 06:40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건강·의료산업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용이한 DTC (Direct-To-Consumer) 유전자 검사 시장의 확대가 전망되고 있어, 국가별 산업 동향이 주목된다. 생물학연구정보센터(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는 지난 10일 서울대학교 김인영 생명공학공동연구원의 `DTC 유전자를 활용한 개인 맞춤 서비스의 최신 동향` 리포트를 발표했다. DTC 유전자 검사란 특정 항목의 유전자에 대해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소비자가 직접 유전자 검사 전문 기관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유전자 검사다. 미국의 유명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유방절제술이 DTC 유전자 검사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사건이

중국 제약바이오 스타트업 ‘눈에 띄네’ [내부링크]

코로나19 이후 융합 바이오 분야 확대…AI 기반 신약 개발·유전자치료제·뇌 모사 인공지능 기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3 06:00 수정 2022.02.23 06:50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약산업이 국가 안보 차원으로 떠오르면서 각국에서 산업 육성에 전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바이오의약산업의 가파른 성장과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지속해서 등장함에 따라 국내 스타트업과의 치열한 글로벌 경쟁이 예고된다. 한국산업연구원에서 발간한 ‘중국 바이오의약산업의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바이오의약산업 시장 규모는 2020년 3조 5,700억 위안(한화 약 483조 8천억원)으로 추정되며, 2024년까지 4조 9,200억 위안(926조원)규모로 나타났다. 또한 중상산업연구원(中商究院)에 따르면 2019년 중국 바이오의약품 제조업 규모는 3,172억 위안(약 59조 7천억원)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는 약 3,870억 위안(약

압타바이오 '기술수출' 기반 마련…"올해 최대 3건 기술수출 전력" [내부링크]

아이수지낙시브,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임상 2상 마무리…코로나19 치료제 고용량 투약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2 06:00 수정 2022.02.22 06:07 압타바이오 'NOX 저해제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Isuzinaxib(아이수지낙시브)'가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안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지난달 고용량 투약을 위한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또한 해당 성분은 이미 당뇨병성 신증을 타깃으로 임상 2상이 완료됐으며, 현재 Final Report가 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글로벌 기술수출의 틀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압타바이오는 플랫폼 기반 신약개발 회사로 2009년 설립돼 2019년 6월 코스닥 상장됐다. 또한 압타바이오는 NOX 저해제 발굴 Apta-DC(압타머-약물융합체) 두 가지 핵심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 '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은 활성산소(ROS) 생성에 관여하는 NOX(NADPH oxi

차백신연구소 '면역증강제 파이프라인 6개↑'…백신 개발 까지 [내부링크]

면역증강제 백신의 면역원성·효능 증대 시너지 효과…백신·면역증강제 복합 허가 사례 증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9 06:00 수정 2021.11.19 06:36 백신과 면역증강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백신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면역증강제에 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차백신연구소가 성과공유회를 통해 자사의 면역증강제 기술을 발표해 관심이 집중됐다. 2021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성과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방안 모색 및 네트워킹·파트너링 기회 제공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차백신연구소 안병철 연구소장이 `호흡기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신개념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개발`의 성과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연구과제는 차백신연구소에서 주관하며 서울대학교

美, 中 우시바이오 수출통제대상 포함…'삼성바이오 수혜' 전망 [내부링크]

미국, 중국과 마찰 심화로 제제 강화…Wuxi CAPA 확대 빨간 불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8 06:00 수정 2022.02.18 09:03 미국 정부가 중국 바이오텍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규제 대상에 중국 대표 바이오 기업인 우시바이오를 포함시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의 수혜 가능성이 전망된다. 출처: 하나금융투자 박재경 애널리스트 'Wuxi Biologics 급락 관련 Comment' 보고서 지난 8일 미국 상무부(U.S. Department of Commerce)에서 중국 CDMO 기업 Wuxi Bologics(우시바이오로직스)를 미검증 리스트(Unverified Lisd, UVL)에 포함시켰다. 미검증 리스트(UVL)는 수출관리규정(Export Administration Regulations, EAR)의 적용 받는 품목의 수입자에 대해 산업보안국(Bureau of Industry

美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민관협의체 출범…국내 도입 시급 [내부링크]

BGTC,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걸림돌 개선…국내 희귀질환자 75만명 대책 마련 필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7 06:00 수정 2022.02.17 14:56 미국에서 희귀유전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민관협의체가 구성됐다. 국내도 희귀질환자가 75만명에 달하고, 환자수 100명 이상 500명 미만의 희귀질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문 협의체가 필요할 전망이다. ACCELERATING MEDICINES PARTNERSHIP Timeline 지난해 10월 미국 NIH(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와 신약개발 공공-민간 파트너십인 AMP(Accelerating Medicines Partnership)는 희귀유전질환 치료를 위한 기초연구에서 치료제 생산까지 유전자치료 플랫폼을 공동으로 구축하는 컨소시엄 BGTC(Bespoke Gene Therapy Consortium)을 출범했다. BGTC는 희귀질

대한가정의학회 “일차의료 강화·주치의 제도로 국민 건강 도약” [내부링크]

선우성 이사장, 네 가지 중점 계획 통해 학회 발전 및 국민 건강 증진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0 06:00 수정 2022.02.10 06:08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질환의 사전 예방 중심으로 의료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국민 주치의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전 국민이 건강에 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대선 후보자들도 국민 주치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일차의료의 중심으로 손꼽히는 가정의학회의 행보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대한가정의학회 선우성 이사장 대한가정의학회 제16대 선우성 이사장은 지난 9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가정의학, 의료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가정의학회의 앞으로 방향과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선우성 이사장과 강재헌 정책이사, 김정환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선우성 이사장은 우선 ‘소통과 화합의 가정의학회’를 운영할 것이며, 학회 전 회원을 포함해 타학회, 의사협회, 병원

암 극복 위한 T세포 지도가 그려지다 [내부링크]

21개 암 유형 따라 316명 환자로 부터 39만 여개 T세포 분석…특이성 높은 면역항암제 개발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7 06:00 수정 2022.01.17 06:16 종양침윤 T세포의 단일세포 팬암(Pan-cacer)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면역유형에 따른 T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진단 및 치료, 새로운 면역치료 전략에 활로가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Science, 'Pan-cancer single-cell landscape of tumor-infiltrating T cells' 최근 종양침윤 T세포(Tumor-infiltrating T cells)의 기능을 활용한 면역항암제가 많은 암 환자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임상적인 효과는 암 유형에 따라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양한 암 유형 및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s, TME)에 따라 T세포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고

모더나 공동창업자 "기초과학 연구가 모더나를 만든 것" [내부링크]

우수 기초과학 연구자·유수 저널 게재·IP 확보·바이오산업 이해도 높은 경영진과 투자자가 성공 요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3 06:00 수정 2022.01.13 06:07 “과학적인 발명을 기반으로 인류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싶었다. 과학자로서 사람들에게 효용을 가져오는 것을 꿈꿨다” 모더나 공동창업자이자 MIT 석좌교수인 Robert S.Langer 박사 모더나의 공동창업자 로버트 랭거 교수가 한국바이오협회와의 대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12일 한국바이오협회가 모더나 공동창업자이자 MIT 석좌교수인 Robert S.Langer 박사와 전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인 이병건 박사를 초청해 신년특집 'Science to Business with Dr. Langer'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특집에서는 로버트 랭거 교수가 모더나를 포함해 40여 개 기업의 창업 컨설팅과 공동 창업자가 될 수 있었던 비결과 과학자이면서 사업가로서의 삶과

글로벌 IT 기업 구글·IBM 등 인공지능 기술로 신약개발 나서 [내부링크]

인공지능 이용한 신약개발·백신개발 가속화…국내 기업도 공동연구 개발 본격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1 06:00 수정 2022.01.11 11:14 인공지능이 최근 의료헬스케어 산업에 깊숙이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고비용, 장기간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통 신약개발사들과 인공지능 기술 기업들 간의 긴밀한 협업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는 이러한 인공지능 융합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GT Insight-Covid19 팬데믹 이후 의료분야 인공지능 융합기술 동향'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된 보고서에는 주요 동향 및 배경 질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인공지능기술 인공지능을 이용한 신약 및 백신 개발 인공지능이 관리 감독하는 의료계 현장 클라우드, 플랫폼 및 기타 디바이스에 AI 적용 주제가 담겼다. 딥마인드가 역대 'CASP' 최고 성

'글로벌 콘퍼런스·학회' 신약개발 영향력 증대…'항종양·CGT' 주목 [내부링크]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中 총 40건 거래…M&A 4건·공동연구 28건·세포유전자치료제 33%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3 06:00 수정 2022.04.13 06:32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와 학회 등을 통해 신약개발 기업 간 라이선스 아웃, M&A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개최한 미국 암학회 AACR을 통해 어떠한 거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지난 1월 진행됐던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동향 분석 보고서가 발간돼 이목을 끌었다. 출처: 국가신약개발사업단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22 동향 보고서' 국가신약개발사업단 곽서연 선임연구원은 '2022년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동향 보고서를 통해 JP모건 콘퍼런스를 통해 성사된 M&A 모델리티(Modality) 적응증 기술이전(L/O) 등의 트렌드 변화를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JP모건 콘퍼런스를 통해 체

폐에도 마이크로바이옴이?…'뇌질환 조절 기전' 규명 [내부링크]

비임상시험서 폐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에 따른 뇌질환 증상 완화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4 06:00 수정 2022.04.14 06:38 최근 한 연구에서 폐에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조절해 다양한 뇌신경 염증질환을 치료하는 새로운 관점이 제시돼 눈길을 끈다. 장내 미생물 균총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미생물과 생태계 합성어)은 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인체 내 공생하는 모든 미생물을 가리킨다. 최근 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기에서 존재하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능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며 관련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정책연구센터에서 BioNwatch를 통해 폐 마이크로바아이옴을 통한 뇌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연구에서 다발성경화증 마우스 모델인 lung EAE(자가면역 뇌척수염)을 대상으로 항생제인 네오마이신(Neomycin) 1mg을 폐에 처리해 폐 마이크로바이옴을 변화시켰다

제약시장 엔데믹 오나?…지난해 글로벌 성장률↑·프로모션 변화 감지 [내부링크]

국내 제약시장 성장률 20년 대비 21년 6.4%↑, 글로벌 예상 성장률 4.4%로 소폭 감소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5 06:00 수정 2022.04.15 06:00 코로나19 발생 이후 침체됐던 제약시장이 2년 차를 맞은 2021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국내 제약업계 프로모션의 변화가 감지됐다. 지난 14일 IQVIA(아이큐비아)는 웨비나를 개최하고 'Korea Pharma Market in 2021-A Year in Review(2021년 한국 제약시장 리뷰)'를 주제로 지난해 글로벌 및 한국 제약시장 동향과 코로나19로 인한 프로모션 변화를 제시했다. 아이큐비아 Marketing & Sales Excellence Lead 이강복 상무는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 발생 2년 차로, 국내 제약업계는 회복력을 보였다. 그러나 확진자와 사망자 증가로 제약업계 프로모션 환경의 혼란은 지속됐다”고 전

"보스턴 비켜…호주 강력한 세제·규제 혜택으로 신약개발 성지로 떠올라" [내부링크]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최대 45% 세제 혜택 제공·신속 심사·바이오 인프라 제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8 06:00 수정 2022.04.08 14:26 최근 호주에서 신약개발을 하는 바이오기업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세제 혜택과 신속한 임상시험 인허가 제도가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글로벌 진입을 목표로 하는 국내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이 전망된다.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이 지난 6일 '호주에서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회 및 혜택'을 주제로 호주에서의 신약개발 시 장점과 혜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문서윤 이사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의 문서윤 이사는 '호주, 퀸즐랜드 바이오시장과 임상 환경'을 주제로 퀸즐랜드의 R&D 세제 혜택 효율적인 규제 대규모 임상시험 기관 우수한 연구기관을 강점을 소개했다. TIQ(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Trade an

원큐어젠 '독보적 DDS' 경구용 펩타이드 항암신약 개발 [내부링크]

'IBE-CK·세포투과펩타이드'로 블록버스터 항암 주사제 경구제로 개발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9 06:00 수정 2022.04.21 14:40 “생명공학연구원에서 650여 명의 환자 연구를 통해 발굴한 신규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높은 효능과 임상 성공률을 가진 신규 항암 펩타이드를 아이큐어비앤피의 약물전달시스템을 접목해 경구용 항암제로 개발하고 있다”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가 한국약제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는 한국약제학회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에서 원큐어젠의 개발 전략을 이같이 밝혔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오유경)는 지난 15일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엑소좀 진단 기술 바이오 의약 전달 기술 등 첨단 및 융합적 약제학 관련 연구 기법과 신약개발의 새로운 전달 기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원큐어젠 장관영 대표이사는 'Development of oral peptide me

불꽃튀는 '글로벌 바이오 CDMO' 경쟁…대규모 투자·인수전 [내부링크]

론자·삼성바이오로직스·캐털란트 ·베링거인겔하임·써모피셔 글로벌 시장 59.4% 점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1 06:00 수정 2022.04.21 09:43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오 CDMO 열풍이 전망된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 CDMO 기업들의 확장과 투자가 지속돼,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 19일 GC셀(지씨셀)이 미국 세포·유전자 치료제 CDMO 기업 바이오센트릭의 지분 100%를 인수하며 글로벌 바이오 CDMO 경쟁에 가세했다. 이러한 CDMO 열풍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추세다. <지역별 주요 바이오의약품 CDMO 경쟁기업> 파란색=주요 기업, 빨간색=유망 기업, 노란색=지씨셀 인수(출처: 바이오협회 박봉현 책임연구원 보고서) 한국바이오협회 박봉현 책임연구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바이오의약품 및 CDMO 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3,400억

앱티스 '3세대 ADC 링커 기술 AbClick'으로 ADC 왕좌 노린다 [내부링크]

적용력 높은 플랫폼으로 항체·Payload 기업과 원활한 협력 및 우수한 ADC 치료제 개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8 06:00 수정 2022.04.19 08:11 “앱티스가 자체 개발한 3세대 ADC Linkers 플랫폼 기술 AbClick은 기존 1, 2세대와 달리 현재 치료제로 사용 중인 항체를 변이 없이 바로 ADC 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할 수 있다. 특히 Quality Control(품질관리)이 용이해 상업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앱티스 정상전 대표이사가 한국약제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하고 있다. 앱티스 정상전 대표이사(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한국약제학회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에서 앱티스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한국약제학회(회장 오유경)는 지난 15일 '과학의달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엑소좀 진단 기술 바이오 의약 전달 기술 등 첨단 및 융합적 약제학 관련 연구 기법과 신약개발의 새로운 전달 기술의

티움바이오 '기술이전 성과 틔우나'…글로벌 임상 본격화 [내부링크]

핵심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높은 효능· '자궁내막증 치료제' Best-in-class 기대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0 06:00 수정 2022.04.20 08:27 티움바이오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술이전 성과가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SK케미칼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티움바이오 핵심연구진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릴라'를 지난 2009년 글로벌 혈액제제 전문 기업 호주 CSL Berhing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또 국내 개발 바이오 신약으로서 미국 FDA, 유럽 EMA 등에서 허가를 받은 성공 이력이 있다. 지난 18일 한국IR협의회 박선영 애널리스트는 '티움바이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본격화에 따른 성과 면역항암제 TU2218의 높은 효능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Best-in-class 가능성 등을

3월 바이오 '임상 3상 6건'…이뮨온시아·에스티큐브 항암제 1상 승인 [내부링크]

항암·항종양 타깃 11건, 한국엠에스디·한국아이큐비아 비소세포폐암 타깃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11 06:00 수정 2022.04.11 06:08 약업닷컴(약업신문)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임상시험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3월 한 달간(1일~31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총 20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임상시험 단계별 승인 현황은 임상 3상 6건 임상 2상 5건 임상 1상 9건으로 확인됐다. 2022년 3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계획 승인 현황(1)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엠에스디 파머수티컬리서치어소시에이츠코리아(CRO) 한국릴리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CRO) 한국아스트라제네카로 나타났다. 이 중 피피디디벨럽먼트피티이엘티디는 임상 3상 2건을 승인받았다.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한국애브비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아이엔씨리서치사우쓰코리아(CRO) 한국로슈 클리니페이스(CRO)

프로티움사이언스 "티움바이오 임상용 혈우병 신약 생산, 호주 택한 이유는" [내부링크]

연구개발 위한 활발한 지원 제도·우수 생산 기술력 기반 고품질 제품 생산 가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8 06:00 수정 2022.04.08 15:36 신약개발 기업들이 호주를 임상시험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있다. 실제 호주에서 CMO를 선정, 혈우병 신약후보물질 TU7710을 생산한 프로티움사이언스 김창환 부사장이 경험을 공유해 이목이 쏠렸다. 프로티움사이언스 김창환 부사장은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과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이 개최한 웨비나를 통해, 모기업인 티움바이오의 혈우병치료제 TU7710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호주에서 생산하게 된 배경과 장점을 공유했다. TU7710은 티움바이오의 유전자재조합단백질 기반 혈우병 치료 신약후보물질이다. 해당 물질은 활성화된 혈액응고인자 7번(FVIIa)에 링커(linker)와 트랜스페린을 유전자 재조합으로 융합시킨 혈우병 우회인자 치료제다. 프로티움사이언스 김창환 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김창환 부사장

대웅제약 '신약 성과 가시화'…R&D 집중 전년 대비 20.4%↑ [내부링크]

신약파이프라인 24개 확보 NCEs 24개·Biologics 7개·줄기세포 8개…매출 15% R&D 투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24 06:00 수정 2021.11.24 09:22 대웅제약의 지속적인 신약개발 R&D 투자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와 리드엑시비션스 코리아가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2차 온라인 콘퍼런스를 지난 23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 진행된 `후원사 대웅제약 세션`에서는 대웅제약 신약센터 박준석 센터장이 `대웅제약 혁신 신약 소개 및 오픈 컬래버레이션 전략` 발표를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최신 동향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박준석 센터장은 “대웅제약은 R&D를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실제 매출액의 15%를 R&D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우수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대거 보유하게 됐

유바이오로직스 '신개념 면역보조제·대상포진백신' 성과 발표 [내부링크]

면역증강 EcML 기술과 항원전달력 CoPoP 접목한 신개념 리포좀면역보조제 개발 대상포진백신 후보 항원 동물실험에서 기존 백신보다 우수한 효능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8 06:00 수정 2021.11.18 08:13 유바이오로직스가 그동안 진행한 나노파티클 기반의 신개념 면역보조제와 모델백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현재 시판중인 대상포진 백신에 비해 우수한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혀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2021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 성과공유회가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우수성과의 상용화 촉진을 위한 사업화 지원방안 모색 및 네트워킹·파트너링 기회 제공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주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 이찬규 연구소장이 `나노파티클 기반의 신개념 면역보조제 및 모델백신 개발`의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유바이오로직스에서 주관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올리패스 "OPNA 플랫폼 새로운 RNA치료제 가능성 열다" [내부링크]

독자적 기술로 기존 PNA와 다른 세포 투과성 확보…OLP-1002 임상1상서 안전성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5 06:00 수정 2021.11.18 00:26 기존 PNA(Peptide Nucleic Acid)를 개선한 차세대 올리패스 OPNA 플랫폼이 새로운 RNA 치료제 가능성을 열지 관심을 끌고 있다. 2021년 KASBP 가을 심포지엄이 지난 11일~13일(미국 시간) 사흘에 걸쳐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올리패스 김재훈 박사가 `Introduction of RNA Therapeutics and Case Studies`를 주제로 올리패스의 RNA 치료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리패스는 RNA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 세포핵 안에서 pre-mRNA 결합해 Exon Skipping(엑손 결손) 유도에 특화된 Olipass PNA(OPNA) 물질을 기반으로 RNA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헬릭스미스 '세포유전자 CDMO' 도약…글로벌 연평균 40%↑ [내부링크]

글로벌 세포·유전자치료제 시장 26년까지 13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 헬릭스미스 CDMO 전문적 역량으로 고품질·신속생산·CAPA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10 06:00 수정 2021.11.10 06:28 세포·유전자치료제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에 하나둘씩 뛰어들고 있다. 이들 중 하나인 헬릭스미스도 'CGT Plant'를 준공하며 본격적으로 CDMO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Cutting EdgeTechnology e-Conference, INSPIRE THE SCIENCE(최신기술 e-콘퍼런스, 과학에 영감을 주다)` 콘퍼런스가 지난 9일 개최됐다. 이번 콘퍼런스는 Thermo Fisher Sientific(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주최했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신약개발, Proteomics & Genomics(단백질체학 및 유전체학)의 최신기술을 주제로 10일까지 진행된다.

엔지켐 'CRIOM 신약 2상 결과' 발표…혁신신약지정 후 L/O [내부링크]

중증구강점막염 발병률 투약군 45.5% 위약군 70%…유병기간 투약군 0일 위약군 13.5일 항암치료 암환자 75% 구강점막염 발병…치료제시장 유럽·미·일 최대 5조원 규모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1 06:00 수정 2021.12.01 08:48 엔지켐생명과학의 구강점막염(CRIOM)치료제 임상시험 2상의 결과가 발표됐다. 현재까지 별다른 치료제가 없어 신약 개발 시 첫 번째 치료제로 등극할 예정이다. 또한 면역 기반의 작용기전을 바탕으로 적응증 확대 가능성이 매우 커 새로운 신약의 탄생도 예고된다. 엔지켐생명과학이 `항암화학방사선요법에 의한 구강점막염(CRIOM) 임상 2상 결과 및 향후 계획`을 전하기 위해 기자 간담회를 지난 30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사업개발부 박갑주 박사는 구강점막염 신약후보물질 `EC-18` 소개 `EC-18`의 비임상 및 임상 1상·2상 결과 향후 임상 3상 및 라이센싱 아웃 전략 등을 핵심으로 소개했다

현대바이오 "바이러스와의 전쟁 승리"…코로나치료제 발표 [내부링크]

바이러스가 아닌 숙주의 세포를 타깃으로 해 변이뿐만 아니라 新바이러스에도 효과 첨단 약물전달기술 플랫폼 적용해 생체이용률 최대 40배 향상 대량생산·가격 경쟁력 우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8 06:00 수정 2021.12.08 11:05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단언하고 나섰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까지 원천 치료가 가능한 항바이러스제 연구개발에 성공하면서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긴장한 가운데, 코로나19 퇴치의 의미있는 변곡점이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지난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변이까지 원천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숙주표적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연구개발 성과 및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최진호 과학자문위원장은 “공신력 있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서 코로나19 치료제 CP-COV03와 항염증제 덱사메타손(Dex

바이오 기업인의 날 21개 시상…소부장·R&D·혁신성장 발표 [내부링크]

올해 바이오산업 성과 역대 최대규모…코로나19 위기 발판삼아 퀀텀점프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2.09 06:00 수정 2021.12.09 06:41 알테오젠, 유바이오로직스, 바디텍메드 등 21개 기업과 개인이 올해 바이오산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정부와 협회로부터 상을 받았다. 아울러 바이오 소부장 부문에서는 셀세이프, 바이오 우수 R&D 성과 부문에서는 아미코젠파마,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성과 부문에서는 뉴아인이 대표로 나서 자사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과 한국바이오협회가 주관하는 ‘2021 바이오 기업인의 날’이 지난 8일 개최됐다. 고한승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찾아왔지만, 위기를 기회 삼아 퀀텀 점프하는 경우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라며 “최근 진단업계는 준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성과는 결코 우연

탈모치료제 대선 핫이슈로 …'고질적 오남용 사례' 드디어 해결되나 [내부링크]

이재명 후보 탈모약 건보 적용 긍정 검토…안철수 후보 건보 적용 대신 제네릭 가격 인하 저렴한 동일 성분 전립선치료제 처방 받아 임의 분할 복용 사례 수년간 지속 임의 정제 분할 시 주성분 소실·편차·단면 노출 등으로 유효성·안전성에 악영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06 06:00 수정 2022.01.06 06:1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공약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지면서 탈모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건강보험 적용이 아닌 프로페시아의 제네릭 가격 인하에 대한 의견을 밝혀 탈모치료제가 대선 공약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아울러 저렴한 탈모치료제 복용을 위한 오용사례(Split, 분할) 해결 방안 마련과 탈모치료제를 보유한 대규모 기업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일 이재명 후보는 `다이너마이트` 청년선거대책위원회로부터 탈모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아이디어에 대해 긍정적인 반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난해 목표 달성 100%…올해 더 기대" [내부링크]

4~6공장 건설로 CAPA 최대·CDO 경쟁력 강화·유전자세포 CMO 진출·오픈이노베이션 활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8 06:00 수정 2022.01.18 06:15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연초 약속했던 목표들을 모두 달성했다. 2022년에는 생산 능력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을 중심으로 3가지 영역으로 확장해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가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친 삼성바이오로직스 존 림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6년 연속, 한국 기업 유일하게 메인 트랙에 초청받았다. 존 림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계획했던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며 “4공장의 가동계획을 2023년 1분기로 목표했으나, 6개월 더 단축해 20

지놈앤컴퍼니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임상 2상 최대 5건 목표" [내부링크]

파이프라인 임상시험 현황 발표…라이센싱 아웃위해 임상 기반 가치 높은 데이터 확보 총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07 06:00 수정 2022.01.07 10:08 정부에서 마이크로바이옴에 10년간 1조원 규모의 투자와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마이크로바이옴 열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들이 임상시험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관심이 더 뜨거워지고 있다. 지놈앤컴퍼니 마이크로바이옴 파이프라인 지난 5일 지놈앤컴퍼니가 기관투자자를 비롯해 개인투자자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도모하고자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업설명회에서 배지수 대표이사는 그동안 진행된 임상연구 현황과 CDMO 사업,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놈앤컴퍼니는 독자적 'GNOCLE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약후보 물질을 발굴해 마이크로바이옴 면역항암제와 신규 타깃 면역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큰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19 터닝포인트…글로벌 백신·바이오텍 파트너 될 것" [내부링크]

코로나19 백신 외 구축된 포트폴리오 다수로 기술력 기반 개발·생산 가속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1 06:00 수정 2022.04.01 09:41 "앞으로 M&A 등 Inorganic Growth(비유기적 성장)를 통한 성장을 본격화 할 것이며, 엔데믹(Endemic) 및 넥스트 팬데믹(Next pandemic)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본격화해 백신 보급의 허브를 담당할 것이며, 신사업을 지탱할 R&D 및 생산 인프라를 강화할 것이다" 지난 31일 개최된 SK바이오사이언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안재용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네 가지 중점 사업을 이같이 밝히며, 향후 백신과 바이오텍의 글로벌 혁신적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좌측부터 안재용 사장, 김훈 CTO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장 이후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Next Generation

지능웰케어산업협회 "글로벌 웰케어 산업 848조원 규모…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지원" [내부링크]

지능화된 생활 밀착형 웰케어 사업화 및 데이터·AI 플랫폼 산업 생태계 구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31 06:00 수정 2022.03.31 06:28 최근 산업 전반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헬스케어 분야에 도입이 활발해지며,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 세미나가 지난 29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지난 29일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아크릴과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후원한 '웰케어, 인공지능, 빅데이터-헬스케어 빅데이터에 관한 전문가들의 지식 나눔의 장'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헬스케어 데이터 중심으로 데이터 수집, 가공, 활용에 대한 지견이 활발히 공유됐다. 한국지능웰케어산업협회는 2019년에 출범했으며,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 확보 및 활용을 지원하

퓨쳐메디신 "'新 뉴클레오사이드 구조 NASH 신약' 새 지평 연다" [내부링크]

분자구조 변경해 뉴클레오사이드 A3AR Antagonist 도출…First-in-Class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2 06:00 수정 2022.04.22 06:37 “퓨쳐메디신은 세계 최초로 뉴클레오사이드 구조 A3AR Antagonist를 도출해, 항염증·항섬유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치열한 제약바이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First-in-Class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차별성과 독창성, 그리고 시장성을 갖춰야 한다” 퓨쳐메디신 정낙신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퓨쳐메디신 정낙신 대표이사(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퓨쳐메디신의 비전을 이같이 밝혔다. 대학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 충북 오송에서 '2022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성공 포부를 다졌다. 기조연설을 맡은 정 대표는

엔지켐생명과학 “pDNA 코로나백신 인도서 2회 접종으로 긴급사용승인” [내부링크]

자이더스, 인도 DCGI로부터 12세 이상 2회 접종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16:44 엔지켐생명과학은 자이더스 라이프사이언스(이하 ‘자이더스’)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pDNA 코로나백신 자이코브디(ZyCoV-D)가 지난 4월 26일 2회 접종백신으로 인도 의약품관리국(DCGI)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pDNA 코로나백신 자이코브디는 2021년 8월 인도 DCGI로부터 3회 접종백신으로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는 2회 접종백신으로 편의성이 크게 개선된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 자이코브디 백신은 기존에 0일과 28일, 56일 차에 2mg씩 3회 접종하는 백신으로 임상 3상 결과분석에서 3회 접종 중 2회까지만 접종한 대상자들에게 세포면역원성이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에서 12세 이상의 건강한 지원자 3,100명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수행했고,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美 FDA 임상 1/2a상 신청 [내부링크]

1/2a상 동시진행으로 임상 진행 가속, 경쟁약물 플루빅토 FDA 승인으로 FC705 성공 가능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10:31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임상 1/2a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임상은 University of Maryland Medical Center 외 5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상에서는 100mCi 용량으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투여를 진행, 2a상에서는 100mCi 용량으로 20명 환자를 대상으로 반복투여를 진행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 Resistant Prostate Cancer, 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성 및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퓨쳐켐은 미국 임상 1/2a상을 동시에 진행하여 미국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할 측정지표는 PET/C

나이벡, 중기부 ‘2022 글로벌강소기업’ 선정…“수출 성과 및 성장 잠재력 인정” [내부링크]

올해 제조시설 확충 목표, 내년부터 수출 증가 예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10:27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로부터 ‘2022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통해 나이벡은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지자체)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 중기부와 지방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 등이 협력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 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지정제도다. 올해는 지역별 현장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 사가 선정됐으며, 의료산업 관련 기업은 총 22개가 포함됐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먼저 수출바우처(최대 1억원) 자사몰 수출 지원(최대 1억원) 온라인수출기업 풀필먼트(최대 2500만원) 등 중기부가 주관하는 수출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우대를 받게 된다. 또한 구매

박셀바이오, Vax-NK/HCC 임상 2a상 환자 절반 등록 완료 [내부링크]

총 20명 중 10번째 환자 등록…임상결과 중간분석 준비 돌입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10:18 수정 2022.04.29 10:18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Vax-NK/HCC’ 임상 2a상 10번째 환자 등록을 마치고 중간분석결과 발표를 본격적으로 준비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Vax-NK는 박셀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다. 현재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서울성모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병원 5곳에서 HCC(Hepatocellular Carcinoma, 진행성 간암)를 대상으로 임상 2a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박셀바이오는 Vax-NK/HCC 임상 1상 연구에서 HAIC와의 병용요법을 통해 간암의 표준치료법인 소라페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치료 효과를 보였다. SAE(Serious Adverse Events, 심각

유틸렉스 "중기부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내부링크]

혁신기업 선정에 따라 T세포치료제 및 CAR-T치료제 연구비 지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10:14 면역항암제 전문기업 유틸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혁신분야 창업패키지(BIG3)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BIG3 산업분야인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의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국책 사업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주관기관은 안전성평가연구소다. 유틸렉스는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혁신분야과제에 선정되었다. 회사의 선정 과제는 ‘4-1BB 기반 자가 유래 암항원 특이적 T 세포치료제 및 CAR-T 치료제’다. 유틸렉스 고유의 플랫폼 기술을 통해 현재 임상 진행 중인 4-1BB기반 킬러T세포치료제는 기존 T세포치료제(CTL)의 한계였던 공정 표준화 문제를 해결한 치료제로 치료제의 안전성, 유효성뿐만 아니라 적응증 확장성도 우수하다. 또한, 유틸렉스가

바이젠셀 "GMP센터 준공…임상 가속·상업용 대량생산 캐파 확보" [내부링크]

420평 규모 전주기시스템 및 QC시스템 갖춘 첨단바이오의약품 GMP센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8 18:09 바이젠셀 김태규 대표이사(우측으로부터 네번째) 및 주요 임원진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젠셀(대표 김태규)이 지난 27일 서울시 금천구에 위치한 바이젠셀 GMP센터에서 준공식과 함께 GMP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바이젠셀은 지난 2021년 10월부터 가산디지털단지 내 ‘더 리즌밸리 지식산업센터’에 상업용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시설 착공에 돌입했다. 이번 GMP센터의 준공을 통해 바이젠셀은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가속화 및 상업용 대량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준공식은 김태규 대표 및 주요 관계자 축사 GMP센터 소개 및 비전 선포 시설 투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바이젠셀 GMP센터는 면역세포치료제와 면역세포유전자치료제 생산 말초혈액뱅킹 mRNA 생산이 가능한 전주

메타파인즈 "200억원 규모 시리즈B 유치…임상 성공, 글로벌 상용화 박차” [내부링크]

저분자 신약 개발 기술력 바탕으로 총 290억원 투자 유치 성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8 18:04 대사항암 전문 바이오벤처 메타파인즈(이하 메타파인즈)가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동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와 글로벌 임상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 성공과 글로벌 상용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DSC인베스트먼트 한국비엠아이 등 기존 투자자가 후속투자했고, 한국투자증권 프로디지인베스트먼트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기업은행 아이피벤처스/중동파이낸스 에스엔에스-인베스트먼트 등 신규 투자자가 추가됐다. 메타파인즈는 저독성 대사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다. 이 저독성 대사항암제는 서로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세포 증식 억제형 대사 항암 화합물들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메타파인즈의 저독성 대사항암제는 202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

지엔티파마 "뇌질환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1b상 투약 완료" [내부링크]

연내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 IND 신청 및 루게릭병, 우울증 임상 2상도 진행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8 17:56 지엔티파마가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퇴행성 뇌질환 및 우울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1b상에서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40명에 대한 투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세기 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발굴한 알츠하이머 치매 신약이다. 크리스데살라진은 mPGES-1 억제제로 염증 매개 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 E2의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자유 라디칼 포착 작용으로 유해 물질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도록 고안한 다중표적 합성신약이다. 염증과 산화스트레스는 알츠하이머 치매, 루게릭병, 우울증과 같은 뇌질환 환자에게서 증가하며 질환을 일으키고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2022년 1분기 매출 5,113억·영업이익 1,764억 [내부링크]

역대 분기 사상 최대 실적…기존 공장 높은 가동률 속 판매량 상승 영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7 19:18 출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7일 공시를 통해 2022년 1분기 매출 5,113억, 영업이익 1,764억 원의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은 1, 2, 3공장의 안정적 가동 속 제품 판매량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2,505억원(+9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1억원(+137%)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35%를 기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분기 자산 7조 9,982억원, 자본 4조 3,218억원, 부채 3조 6,764억원으로 부채비율 85.1%, 차입금비율 29.5%를 기록했다.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수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 재원

셀트리온 "애브비와 합의…'新 고농도 휴미라 시밀러' 美 신속 진입" [내부링크]

유플라이마(CT-P17), 휴미라 美 특허 합의 최종 완료 내년 7월 진입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7 18:58 유플라이마 상품 이미지 셀트리온은 최근 자가면역질환 블록버스터 치료제 휴미라(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개발사인 미국 애브비(Abbvie)社와 미국 내 특허 합의를 최종 완료하고 2023년 7월부터 유플라이마의 미국 내 판매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0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유플라이마(Yuflyma)의 허가 신청을 완료해 연내 허가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특허 합의에 따라 내년 7월부터 고농도 제형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미국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유플라이마는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으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로,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통증을 유

[인터뷰]마크로젠 "유전체 정보로 무병장수의 꿈 도울 것" [내부링크]

유전체분석 기술 활용한 DTC·맞춤의료·마이크로바이옴·반려동물 등 사업 확장 성장 가능성↑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1.11.03 06:00 수정 2021.12.31 01:51 "시장조사업체 BIS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DTC 유전자 검사 시장 규모는 2019년 약 9,800억원이었으며 오는 2028년에는 약 7조6,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외에는 베트남(2018.11), 홍콩(2018.12) 등 현지 유통 에이전시와 공급계약을 맺고 DTC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 바이오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유전자 분석'과 '마이크로바이옴'을 꼽을 수 있다. 이 두 개를 접목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마크로젠'의 유전체 분석 사업 마이크로바이옴 사업 마크로젠 비전에 대해 이수강 대표이사와 서정선 회장에게 전해 들었다. Q. 이수강 대표이사님께서는 IT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크로젠도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사업에 접

[인터뷰]파멥신 “올린베시맙 4건 임상 순항 중…가치 올려 기술수출 이룰 것” [내부링크]

독자적 완전인간항체 라이브러리 플랫폼 기반의 독성 적은 항체신약 개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12 06:00 수정 2022.01.20 21:29 “개발 중인 혁신 신약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아, 3조를 넘어 2030년엔 30조 이상 시총의 회사로 성장하겠다” 최근 항체치료제가 국내에서 정식으로 품목허가되면서 항체치료제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수한 항체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리먼사태도 뚫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파멥신의 유진산 대표에게 그 기술력과 비전을 전해 들었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 Q. 파멥신 소개와 항체치료제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면 A. 파멥신은 완전인간항체를 기반으로 신약후보물질을 개발 중인 연구 중심 바이오텍으로 2008년 9월에 설립됐으며, 2018년 11월에 코스닥에 상장됐다. 임상 단계에 있는 선두 물질 `올린베시맙`을 필두로 혈관정상화 기전으로 다양한 혈관 관련 질환을 적응증으로 쓰일 수 있는 `PMC-

[인터뷰]브릿지바이오 “올해 3개 신약후보 파이프라인 주요 발표…성과 기대” [내부링크]

미충족 의료 수요 크고 빅파마 포트폴리오 대체할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0 06:00 수정 2022.01.20 21:29 “세계적인 바이오텍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혁신신약 중심 바이오텍으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다” 기술수출이 본격 괘도에 오르며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에 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신약을 개발 중인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에게 당사의 유망 파이프라인 현황과 올해 계획을 전해 들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이사 Q.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소개와 작년 실적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A.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2015년 창립했으며, 국내 바이오텍 기업 최초로 도입 과제 3개에 대해 FDA에서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고, 2019년 설립 4년 만에 단일화합물 기준 사상 최

[인터뷰]에이비엘바이오 “초대박 기술이전 비결은 플랫폼·글로벌 전략” [내부링크]

이상훈 대표, 이중항체 플랫폼 기반 혁신신약 개발…무한 확장성으로 지속 성과 예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1.26 06:00 수정 2022.01.26 06:04 "사노피와의 빅딜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글로벌 위상을 향상시키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더이상 빅파마들의 문을 두드리는 작은 바이오벤처가 아닌 이들의 초대를 받는 검증된 기업으로서 진화를 거듭해 나아가겠다" 새해 벽두부터 제약·바이오업계에 조 단위 규모 기술이전 소식이 전해졌다.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사노피(Sanofi)와의 10억 6,000만 달러 규모 ‘파킨슨병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에게 기술이전 성공 비결과 플랫폼 기술력에 대해 전해 들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이사 Q. 에이비엘바이오 소개 부탁드린다. A. 에이비엘바이오는 면역항암제

[인터뷰]알테오젠 “독보적 원천기술로 글로벌 바이오시밀러·베터 개척” [내부링크]

박순재 대표이사, 다수 임상시험 순항 중…단계별 마일스톤·상용화로 로열티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09 06:33 수정 2022.02.10 19:05 "보유한 대표 원천기술 중 하나인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는 정맥주사를 피하주사로 바꿔 편리성 증대를 통해 치료효과를 높인다. 또한 극미량만 사용하므로 신약 개발 시 문제가 되는 독성 문제와 임상 실패 가능성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수준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시장을 개척 중인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에게 현재 진행 중인 다수의 임상시험 현황과 사업 계획을 전해 들었다. 더욱이 기술수출된 기술과 파이프라인의 임상시험이 순항 중으로 향후 괄목할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이사 Q. ‘알테오젠’ 소개 부탁드린다 A. 알테오젠은 3개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약과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바이오베터 개발 기업이다. 가

[인터뷰]엔지켐생명과학 “CRIOM 신약 기술수출 코앞…원료·신약·백신 모멘텀” [내부링크]

손기영 대표, 올해 빅파마와 공동 임상 3상 돌입…코로나19 백신 본생산 착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1 10:00 수정 2022.02.22 02:36 “CRIOM 치료제 임상 2상 성공으로 기술력을 입증했고,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계약으로 백신 제조 허브의 틀을 갖추게 됐다…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신약개발 및 백신 제조회사로 거듭나겠다” 최근 엔지켐생명과학이 원료, 신약, 백신 세 가지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개발 중인 신약의 임상 2상 성과와 세계 최초 pDNA 기반 코로나19 백신 제조라이선스를 확보하는 등, 원료 사업뿐만 아니라 신약 개발과 백신 생산 분야까지 섭렵하는 모습이다. 이에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대표이사에게 올해 사업 계획과 비전을 전해 들었다. 엔지켐생명과과학 손기영 대표이사 Q. 엔지켐생명과학 소개 부탁드린다. A. 엔지켐생명과학은 1999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EC-18’이라는 글로벌 지

[인터뷰]라파스 “마이크로니들 기술로 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 혁신 선보일 것” [내부링크]

정도현 대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대량생산 기술 확보…CDMO 사업 확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28 06:00 수정 2022.03.02 06:58 "지금까지 선진국 최신 기술에 대해 패스트 팔로워로서 역할을 했다면, 라파스는 퍼스트 무버로서 산업을 이끌고 있다…어려움이 많지만,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인구 대다수가 예방 접종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백신 사각지대에 놓인 개발도상국으로부터 오미크론이 발생해 전 세계는 다시 팬데믹에 빠졌다. 간단히 패치를 붙이는 것만으로 백신 접종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 라파스는 이런 꿈의 기술을 실현하고 있다. 약업신문은 라파스 정도현 대표와 만나 라파스의 기술과 미래 비전에 대해 전해 들었다. 라파스 정도현 대표이사 Q. 라파스 소개 부탁드린다. 라파스는 한마디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을 연구개발해 생산 및 판매를 하는 기업이다. 용해성 마이크

[인터뷰]툴젠 “유전자 교정 플랫폼 기술이전 18건…특허 수익 가시권 진입” [내부링크]

김영호 대표, 정확도 전달성 높인 차세대 유전자가위 개발로 글로벌 기술 우위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14 06:00 수정 2022.03.15 09:40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툴젠이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분야에서 성과를 차츰 거두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기술이전을 시작해 현재 18건의 계약을 맺었으며, 초기에 기술이전 받은 기업들이 성과를 하나둘 내고 있어, 이를 통한 특허 수익이 가시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CARTherics(카세릭스)와 공동 개발 중인 차세대 CAR-T 세포치료제가 미국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어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약업신문은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에게 그동안의 툴젠 성과와 향후 계획을 전해 들었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 Q. 툴젠 소개와 경쟁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툴젠은 CRISPR 유전자가위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치료제, 동식물, 화학제품(화이트플라스틱, 화

[인터뷰]에스티큐브 "언맷니즈 충족 新면역항암제 임상 본격화…불응 환자 희망될 것" [내부링크]

유승한 CSO, 면역관문억제제 개발 플랫폼으로 독성 최소화 효과 극대화…hSTC810 4월 대상자 모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08 06:00 수정 2022.03.18 14:09 "아직도 많은 고형암 환자에게는 언맷니즈(Unmet Needs)가 존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티큐브에서 개발한 hSTC810이 기존 PDx Therapy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매우 의미 있는 또 다른 백본(Backbone)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스티큐브는 기존 면역관문억제제에 불응하는 암환자의 언맷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하고 있다. 지난 1월 FDA로부터 후보물질 'hSTC810'의 임상시험계획서를 승인받았으며, 오는 4월 임상시험 1상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이에 약업신문은 미국법인 대표이사이자 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유승한CSO(Chief Science Officer)에게 에스티큐브 신약개발 현황과 비전에 대해 전해

[인터뷰]강스템바이오텍 "글로벌 선두 아토피 줄기세포치료제 임상 3상 전망 밝아" [내부링크]

나종천 대표, 줄기세포 기반 근본적 치료제 개발 목표…신약 개발 성과 가시화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3.21 06:00 수정 2022.03.23 10:46 “'Noble life & Healthy ageing' 강스템바이오텍이 추구하는 인류의 미래로, 100세 시대에서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한 양질의 삶'을 제공하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이사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진행 중인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3상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졌다. 지난 2018년 실시한 임상 3상에 대한 장기추적조사의 중간분석 결과,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 확인 및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번 임상 3상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약업신문은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이사에게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진행 현황과 사업 전략을 전해 들었다. Q. 강스템바이오텍

[인터뷰]이노파마스크린 "글로벌 선두 기술로 기술특례 상장·기술이전 본격화" [내부링크]

강인철 대표, IPS-07004 '중증 천식 치료제' 호중구·호산구 모두 조절 가능해 높은 경쟁력 예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05 12:00 수정 2022.04.08 16:43 학내 벤처로 시작한 바이오기업들이 잇따른 상장과 기술이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호서대 생명과학과 강인철 교수가 창업한 이노파마스크린도 학내 벤처로 시작해 EU Eurostars2 프로젝트 진행, 다수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 상반기 중 임상 2a상 진입 등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개발 중인 중증 천식 치료제는 기존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을 가지고 있어, 표준 치료와 불응성 환자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같은 신약후보물질이 파킨슨병 근본적 치료제로서의 가능성도 비임상시험에서 제시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에 약업신문은 강인철 대표이사에게 이노파마스크린의 신약개발 현황과 사업 계획을

바이오 CEO들 "신약개발 난제 '인재 확보'…충분한 보상 제공" [내부링크]

신약개발 바이오텍 '전문 연구 인력난 심각'…선진 근로 문화·충분한 보상으로 인력 확보 총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2.11 06:00 수정 2022.02.11 06:12 국내 바이오 신약개발 기업인 파멥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에이비엘바이오, 알테오젠 CEO와 압타바이오 CFO가 약업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신약 연구개발 시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인재 영입을 최우선으로 들었다. 아울러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자체적으로 다양한 복지를 통해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 정부 부처와 관련 협회에서도 바이오 전문 인력 양성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 해결을 위한 적극적 행보를 보이고 있어, 향후 바이오 인력난이 해소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이사는 국내 작은 바이오텍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다며 "특히 글로벌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을 진행함에 따라 글로벌 규제기관의 경험이 풍부한

[인터뷰]바이젠셀 “더 많이, 오래, 강력하게…'바이레인저' 감마델타T세포치료제 개발 가속” [내부링크]

조현일 상무, 항암 효능 뛰어난 γδ T세포 대량·장기 배양 플랫폼 구축…고형암까지 타깃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6 06:00 수정 2022.04.26 12:05 CAR-T 세포치료제 '킴리아주(티사젠렉류셀)'가 지난 1일부터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되면서 CAR-T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뜨거워지고 있다. 더욱이 혈액암 적응증뿐만 아니라 미충족 의료수요가 큰 고형암을 대상으로도 다양한 치료제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기대가 덩달아 커지고 있다. 특히 최근 AACR(미국암연구학회)에서 감마델타 T세포를 기반으로 한 CAR-T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이젠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에 약업닷컴에서는 바이젠셀의 바이레인저(ViRanger) 플랫폼을 총괄하는 조현일 상무에게 플랫폼 기술과 연구개발 전략에 대해 전해 들었다. 바이젠셀 '바이레인저' 그룹장 조현일 상무 바이젠셀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면역세

윌로그 "생물학적제제·의약품 '콜드체인 시스템' 패러다임 대전환" [내부링크]

김정모 CTO, 자체 개발 'OTQ디바이스·소프트웨어'로 신뢰성·효율성·경제성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06:00 수정 2022.05.18 19:40 백신, 세포치료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등 바이오의약품의 개발 및 상용화가 증대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정부 규정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특히 제조소에서 출하 이후의 운송 및 보관 관리 등에서 품질 확보 및 약화사고 방지를 위한 규정이 강화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이 지난해 7월 16일 개정됨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수송에 대한 준수사항을 상세하게 규정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물학적 제제등의 보관시설과 수송설비에 설치된 자동온도기록장치의 검·교정을 관리해야 하며, 수송설비의 검증이 가능해야 한다. 이렇게 강화된 규정은 의약품제조사뿐만

신약개발 성지 '호주 빅토리아주'…韓 신약개발의 관문이 되다 [내부링크]

효율적인 규제·최대 43.5% 연구개발비 세제혜택·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6 06:00 수정 2022.05.16 16:30 빅토리아주는 호주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갖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배경에는 호주연방 및 빅토리아주정부의 전폭적인 산업 육성 정책이 있다. 호주 정부에서는 빅토리아주 생명공학 R&D 분야에 지난 10년간 총 150억 호주달러(약 13조 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 현재 빅토리아주에는 22개의 국제적 의료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으며 또한 20개 이상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300여 개 이상의 임상시험 사이트가 구축돼, 글로벌에서 손꼽히는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탄생하게됐다. 특히 빅토리아주는 호주연방 의료연구기금의 40% 이상을 유치하고 있으며, 호주의 제약산업 수출 규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빅토리아주정부에 따르면 빅토리아주의 제약산업 수출은 지난 2014년 8억 7

[인터뷰]이뮨온시아 “항암신약 성공, 골대 앞에 서다”…IMC-001 2상서 '완전관해' 확인 [내부링크]

김흥태 대표, 파이프라인 비임상·임상단계에서 우수성 입증…'기술이전·상장' 자신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1 06:00 수정 2022.05.12 09:19 몇 년 전만 해도 항암제를 떠올리면, 화학항암제를 먼저 떠올렸다. 그러나 이제 대세는 면역항암제로 완전히 기울어졌다. 면역항암제는 인체의 면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암세포를 사멸해 기존 항암제에서 발생하던 부작용이 대폭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초기 개발된 면역항암제의 낮은 효과를 기술로써 극복해 항암효과를 대폭 끌어올렸다. 이뮨온시아의 면역항암제도 이러한 특징이 있다. IMC-001는 ADCC 기능이 활성화돼 있어, 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특히 임상 단계에 있는 다른 경쟁 면역항암제들과 달리 희귀암을 타깃으로 해, 임상 성공 시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First-in-class로 기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면역항암제 IMC-002는 적혈구 응집(RBC Binding)을 거의

헬릭스미스 "뉴욕과학아카데미서 '엔젠시스 3-1상 결과' 발표" [내부링크]

임상 총책임자 존 케슬러 교수, 엔젠시스 과학적 원리와 DPN 3-1상 결과 발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4 14:51 수정 2022.05.04 15:37 헬릭스미스는 미국 뉴욕과학아카테미(NYAS; New York Academy of Sciences)가 3일부터 이틀에 걸쳐 주관한 통증 분야에서의 최신 지견에 관한 미팅인 'Advances in Pain Meeting'에 참석하여 엔젠시스(VM202)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미팅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존 케슬러(John Kessler) 교수,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 윌리엄 슈미트(William Schmidt) 부사장이 공동저자로서 참여하였고, 케슬러 교수가 대표자로 발표했다. 엔젠시스(VM202)는 통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실시하는 유전자치료제로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뉴욕과학아카데미는 1817년 설립되어 과학과 기술에서의 혁신을 알리는 유서 깊은 학술모임이다. 이번에 진행

신라젠 "펙사벡, 술전요법 효과…CRLM 환자서 '완전관해' 나와" [내부링크]

프랑스 트랜스진 주도 임상서 확인…9명 환자 중 5명 생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6 15:37 신라젠의 항암 바이러스 펙사벡의 효과를 가늠할 수 있는 논문이 공개됐다. 신라젠(대표이사 장동택)은 유럽 파트너사 트랜스진이 수술 예정인 간전이성 대장직장암(CRLM), 전이성 흑색종 환자 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펙사벡 술전요법(수술 전 정맥투여를 통한 보조요법) 임상결과가 미국 국립생물공학정보센터(NCBI)에서 운영하는 의학논문 검색사이트(Pubmed)에 최근 공개됐다고 밝혔다. 해당 임상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진행됐으며, 선행보조요법(Neoadjuvant)으로 수술 전 1회 펙사벡을 정맥 내 투여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9명 환자 중 8명이 예정대로 수술을 받았으며, 암조직을 조직병리학적으로 분석한 결과에서는 CR(Complete response, 완전관해), PR(Partial response, 부분관해)이 각각 1명

티움바이오 '기술이전 성과 틔우나'…글로벌 임상 본격화 [내부링크]

핵심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높은 효능· '자궁내막증 치료제' Best-in-class 기대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0 06:00 수정 2022.04.20 08:27 티움바이오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이 본격화됨에 따라 기술이전 성과가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 티움바이오는 희귀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기업으로 2016년 SK케미칼에서 분사돼 설립됐다. 티움바이오 핵심연구진은 혈우병 치료제 '앱스릴라'를 지난 2009년 글로벌 혈액제제 전문 기업 호주 CSL Berhing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또 국내 개발 바이오 신약으로서 미국 FDA, 유럽 EMA 등에서 허가를 받은 성공 이력이 있다. 지난 18일 한국IR협의회 박선영 애널리스트는 '티움바이오'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 본격화에 따른 성과 면역항암제 TU2218의 높은 효능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Best-in-class 가능성 등을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내부링크]

글로벌 4.5조원 시장 도전…램시마 제품군에 이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 확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0:18 수정 2022.05.17 10:18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 3상의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7월 CT-P47 임상 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도 이달 착수해 임상 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파미셀,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정맥 투여 우수성 국제학술지 통해 확인 [내부링크]

'셀그램-씨케이디' 임상 1상 서울아산병원서 진행 중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0:15 파미셀(김현수 대표)은 만성신장질환 동물모델에서 ‘셀그램-씨케이디(Cellgram-CKD)’의 효과적 투여 경로를 확인한 논문이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에 게재됐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동물모델을 대상으로 세포의 용량에 차이를 두고 정맥과 신장동맥으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신장이 근육에서 생성되는 노폐물인 크레아티닌을 어느 정도로 걸러내는지 측정할 수 있는 크레아티닌 청소율과 혈액 속의 요소에서 나오는 질소를 검사하는 방식인 혈중요소질소 등의 수치를 비교했다. 논문에 따르면, 최대 24주까지의 경과를 관찰했을 때 정맥을 통해 고용량을 투여했을 때 크레아티닌 청소율은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혈중요소질소는 대조군 대비 낮은 수치를

퓨쳐켐, 美비뇨기과학회서 FC705 임상 결과 구두 발표 [내부링크]

안정성 입증 및 임상증상 개선 효과 뚜렷…향후 임상시험에서 용법 결정할 주요 데이터 확보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09:11 수정 2022.05.17 09:12 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투여 전 FC303 PET-CT영상과 (우)투여 후 FC303 PET-CT 영상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대표이사 지대윤)이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1상 결과를 미국비뇨기과학회 AUA에서 구두 발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퓨쳐켐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 FC705의 국내 임상 중간 결과를 5월 13일부터 16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에서 열리는 미국비뇨기과학회(AUA, American Urlolgical Association)에서 방사성 리간드 치료제(Radio ligand terapy)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미국비뇨기과학회(

큐로셀 "CAR-T 치료제 ‘안발셀’ 1상서…'완전관해율 78%'" [내부링크]

9명 중 7명 환자서 완전관해 확인…유럽혈액학회서 임상 1상 최신 결과 발표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6 19:34 큐로셀 연구원이 연구하는 모습. 국내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이 진행한 CAR-T 치료제의 임상1상 결과가 오는 6월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유럽혈액학회에서 6월 11일 현지 시간 오전 11시 30분 Hall A7에서 구두발표 (Abstract number S214)로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온라인으로 사전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안발셀’ (성분명: anbalcabtagene autoleucel, 이하 anbal-cel)을 투약받은 재발성,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 9명 중 7명의 환자가 완전관해에 도달하였다. 완전관해란 환자의 몸에서 더 이상 암조직을 관찰할 수 없는 상태를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결과는 2021년 4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국내 선두의 CAR-T 치료제

업테라 "28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PROTAC 기반 신약개발 가속화" [내부링크]

기존 벤처캐피탈 및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메리츠증권 참여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15:08 PROTAC(Proteolysis Targeting Chimera, 표적단백질 분해기술) 기술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업테라(대표이사 최시우)는 약 280억원 규모의 Series B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업테라는 초기 셀트리온이 국내 굴지의 바이오기업으로 자리 잡는데 기여한 박사 출신 5명이 PROTAC 기술을 이용하여 '닿지 않는 환자에게 희망을 연결하고 가능성을 합성하여 절망을 분해한다' 슬로건으로 뜻을 모아 2018년에 설립하였다. 설립 이후 PROTAC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물질을 발굴하여 전임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PROTAC 기술에 대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까지 보유하고 있다. 업테라는 설립 이후 2019년 Pre-Series 약 26억원 투자 유치, 2020년 Series A 약 127억원 투자 유치 종료 이후 약 2년 만에 S

강스템바이오텍,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임상 1/2a상 '안전성·유효성' 확인 [내부링크]

연내 후속 임상시험 IND 신청 진행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4 09:06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13일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퓨어스템-알에이주’의 임상 1/2a상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항류마티스제제(DMARD) 불응인 중등도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에게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제를 투여하고 그 결과를 확인하였다. 해당 시험은 시험약물(저용량, 고용량)과 위약군을 2:2:1로 배정하여 4주 간격으로 3회 투여 후 24주간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퓨어스템-알에이주의 저용량군(5.0x107cells)과 고용량군(1.0x108cells)에서 모두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고용량군과 비교해 저용량군에서 줄기세포 치료제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안전성 측면에서는 퓨어스템-알에이주의 내약성을 확인했으며, 독성반응 및 약물이상반응 등도 발현되지 않았다. 또한, 저용량이 더욱 효과적인

보로노이 "3월 코스닥 상장 자진 철회 후 '재도전'" [내부링크]

증권신고서 제출…공모가 밸류에이션 조정 후 코스닥 상장 재도전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4 08:46 글로벌 약물설계 전문기업 보로노이가 공모 가격을 낮춰 코스닥 상장 재도전에 나선다. 보로노이(대표이사 김대권, 김현태)는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보로노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악화되던 지난 3월 14~15일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한 후 투자자 보호 등을 고려해 상장 절차를 중단한 바 있다. 이후 보로노이는 투자자 보호, 회사 성장 전략, 시장 상황 등을 다방면으로 고려해 공모 재도전을 결정했다. 조정 공모 주식수는 1,300,000주로 줄였고, 공모 예정가는 40,000원으로 낮췄다. 총 공모금액은 520억 원(공모가액 밴드 하단 기준)이다. 주당 평가액 대비 할인율도 44.8%로 대폭 높였다. 또한 기존 주주들이 보유주식 대다수에 자율적 락업을

IVI-SK바이오사이언스, 공동개발 장티푸스 접합백신 품목허가 획득 [내부링크]

국제백신연구소와 공동개발한 ‘스카이타이포이드’ 식약처 품목허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3 18:36 국제백신연구소(IVI)와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공동 개발한 장티푸스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멀티주(이하 스카이타이포이드)’의 수출용 품목허가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최종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SK바이오사이언스는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대상포진 백신 수두 백신 폐렴구균 접합백신에 이어 여섯 번째 자체 백신을 확보하게 됐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지난 2013년 SK바이오사이언스와 IVI가 접합백신 생산기술을 적용해 개발에 착수한 장티푸스백신이다.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빌&멜린다게이츠재단(Bill & Melinda Gates Foundation)이 연구비를 지원했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구개발 및 생산과 인허가를, IVI는 글로벌 임상을 담당했다. 스카이타이포이드는 항원 역할을 하는 장티푸스균의 다

네오이뮨텍 "‘재발 교모세포종’ 키트루다 병용 FDA 임상 2상 승인" [내부링크]

다양한 교모세포종의 임상 결과 통해 신약 승인 가능성 높을 것으로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1 18:15 T 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대표이사 양세환)은 재발 교모세포종(Glioblastoma(GBM), 뇌암의 일종)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NT-I7(efineptakin alfa)의 병용 임상 2상(NIT-120)이 미국 FDA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뇌암 연구의 권위자인 미국 메이요 클리닉(Mayo Clinic)의 지안 캠피안 교수(Jian L. Campian, MD, PhD)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으로 머크(Merck)는 무상으로 키트루다를 공급하고, 네오이뮨텍은 NT-I7을 공급하여 진행하는 임상이다. 이번 임상에서는 안전성 및 치료효능(생존율)을

박셀바이오 "NK세포 관련 기술 '라이선스 인'…NK세포치료제 경쟁력 강화" [내부링크]

삼성서울병원·서울대학교 출원 특허 기술이전…대량생산 안정성 확보 및 비용절감 기대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0 19:04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가 NK세포치료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관련 특허 기술을 이전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에서 공동으로 출원한 특허이며, NK세포의 활성화 및 증폭을 위해 유전적으로 조작된 세포주 및 그의 용도에 관한 것이다. NK세포는 T세포보다 배양이 까다롭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하는 것이 NK세포치료제의 핵심이다. 현재 대부분 기술은 NK세포에 고가의 다양한 사이토카인을 추가하여 배양하고 있으며, 이는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증폭률이나 NK세포의 순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문제가 있다. 이 특허 기술은 유전적으로 조작한 배양보조세포를 활용하여 NK세포를 선택적으로 증폭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는 소량의 사이토카인만 접촉시켜도 보다 더 우수한 증폭률

빅씽크테라퓨틱스 "암 환자 정신질환 디지털 치료제 국내 도입" [내부링크]

美 블루노트 attune 및 DreAMLand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 체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0 09:52 수정 2022.05.10 10:54 케이피에스의 바이오 자회사 빅씽크테라퓨틱스(이하 빅씽크)는 미국의 디지털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Blue Note Therapeutics(이하 블루노트)와 암 환자 정신 질환 디지털 치료제(DTx)인 ‘attune’ 및 ‘DreAMLand’에 대한 국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혁신의료기기(BDD)로 지정한 디지털 치료제의 국내 시장 도입은 매우 드문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계약으로 빅씽크는 attune과 DreAMLand의 국내 현지화, 임상 개발 및 제품 허가, 상업화에 대한 독점권을 가지게 된다. attune은 수십 년간 연구되어 온 암 환자에 특화된 대면 행동 치료 (behavioral intervention)를 디지털화한 치료제로,

하이(HAII),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USA 초대 [내부링크]

경도인지장애 선별 도구인 알츠가드 사례 발표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18:09 김진우 대표 디지털치료제 전문기업 하이(HAII)는 오는 6월 13일부터 열리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박람회인 ‘2022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USA)’의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세션에 초대받았다고 20일에 밝혔다. 하이의 발표는 현지시간 6월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에 진행될 예정이다. 미국바이오협회에서 1993년 시작해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한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산업 박람회인 바이오USA에는 전 세계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들이 참석하고 있다. 바이오USA는 재작년과 작년에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개최하지 못하고 3년 만에 다시 진행된다. 올해 바이오USA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린다. 하이는 이번 바이오USA ‘컴퍼니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 13분간 발표 기회를 잡았다. ‘컴퍼니 프레젠테이션’은

셀트리온 "글로벌 8조 규모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출격 준비" [내부링크]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 글로벌 특허 합의 완료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18:04 수정 2022.05.21 09:25 셀트리온은 블록버스터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개발사인 제넨테크(Genentech)社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마치고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출시를 위한 사전 작업을 마무리 지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부터 CT-P16의 글로벌 허가 승인 즉시 조기 판매가 가능하도록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합의에 따라 특허 분쟁 없이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셀트리온은 일부 경쟁사와 달리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난소암 등을 포함한 주요 적응증 및 요법에 대해 올해 9월부터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 타사와 오리지널의약품 개발사 간 특허 무효심판이 진행되고 있어 그에 따른 영향을 주시

비엘팜텍, 신약개발 사업영역 확장 위해 바이오벤처 ‘멜라니스’ 인수 [내부링크]

만성질환군을 타깃 비침습적 신개념 조영제 및 신약 개발 바이오벤처 인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16:50 멜라니스 ML-101 동물시험 결과 확인된 조영효과 비엘팜텍(기존 사명 넥스트BT)이 신약개발 바이오벤처 ‘멜라니스’의 지분 34.9%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지난 19일 공시했다. 인수금액은 구주 23.4억과 60억원 규모의 신주발행을 합쳐 전체 83.4억원 규모다. 비엘팜텍은 올해 3월 기존 사명인 ‘넥스트BT’에서 ‘더 나은 삶(Better Life)’이란 의미의 ‘비엘팜텍(BL Pharmtech)’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약개발을 통해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기회를 제공해 삶의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다. 비엘팜텍은 사명변경 이후 첫 행보로 이번 ‘멜라니스’ 인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사업에서 신약개발 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비엘팜텍이 인수한 ‘멜라니스’는 미국 컬럼비아 의과대학 정교수로

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임상시험서 통계적 유의성 및 안전성 입증” [내부링크]

인체조직 기반 무릎 연골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9 23:01 수정 2022.05.20 09:01 엘앤씨바이오 메가카티 제품 이미지 조직재생의학 연구개발기업 엘앤씨바이오(대표 이환철)가 인체조직 기반 무릎관절 연골손상 치료 의료기기 ‘메가카티(MegaCarti)’의 임상 시험을 통해 연골 재생 효과의 통계적 유의성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엘앤씨바이오가 독자 개발한 메가카티는 인체 유래 연골인 초자연골을 무세포화하여 이식하는 인체조직 기반 무릎관절 연골손상 치료 의료기기다. 무세포화한 초자연골을 손상부위에 직접 주입하여 시술 후 즉시 무릎관절 연골을 보충함으로써 빠른 통증 완화와 주입된 연골의 자가화를 통해 손상 연골을 수복시킨다. 엘앤씨바이오는 퇴행성관절염 중증에 해당하는 ICRS 등급(연골결손 정도 국제 표준기준) 3~4단계의 환자 총 90명을 메가카티를 시술한 시험군과 미세천공술만 단독으로 시술

앱클론, CAR-T 신약치료제 임상 첫 환자 투여 개시…임상 본격화 [내부링크]

자체 개발한 1218 항체 사용해 새로운 카티치료제 개발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9 22:30 앱클론은 자사가 개발한 혁신 자가유래 CAR-T 세포치료제 ‘AT101’의 국내 임상환자 첫 투여를 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로써 AT101의 국내 임상1/2상을 본격화한 앱클론은, 임상1상 대상 환자에 대한 투여를 금년 내에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CAR-T(카티) 치료제는 단 한 번의 투여로도 혈액암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항암 치료제로 잘 알려져 있다. 앱클론 관계자는 “AT101은 자체 개발한 1218 항체를 사용해 CD19 질환단백질의 새로운 부위에 작용하므로, 기존 블록버스터 CAR-T 치료제인 킴리아, 예스카타 등과는 차별화된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CAR-T 신약 개발을 위한 지적재산권 장벽을 확보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제품과 다른 CD19 표적 항체를 사

셀트리온 "712억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올해 누적 매입액 2,500억원↑ [내부링크]

올해 세 번째 자사주 매입…누적 약 2,500억원, 155만 5,883주 자사주 매입 진행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15:19 셀트리온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이 이번에 매입할 자사주는 총 50만주, 취득 예정 금액 약 712억 5,000만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2022년 5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에 54만 7,946주, 2월에 50만 7,937주 등 자사주 총 105만 5,883주의 매입을 결정하고 취득을 완료했다. 이번 추가 자사주 매입으로 셀트리온이 올해 매입을 결정한 총 자사주는 155만 5,883주로 약 2,500억원 규모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셀트리온이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사업 등을 통해 견조하게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현재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 상태에 있다는 판단

넥스트바이오메디컬 "'넥스파우더' 대규모 임상서 재출혈 예방 효과 확인" [내부링크]

재출혈 예방 효과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 입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14:43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넥스파우더(Nexpowder)의 국내 임상을 완료하고 글로벌 표준 치료제가 되기 위한 다국적 임상 연구를 준비 중이다. 혁신형 치료제 글로벌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대표이사 이돈행)은 내시경용 지혈제 넥스파우더(Nexpowder)의 대규모 국내 임상 결과를 수령했다고 18일 밝혔다. 완료된 임상은 내시경용 지혈제 ‘넥스파우더(Nexpowder)’의 유효성, 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향적, 다기관, 무작위 비교 연구로 2018년 10월 30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3년 2개월간 환자 3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상의 목적은 상부위장관 출혈환자에서 내시경 시술 후 넥스파우더의 지혈 및 상처보호를 통한 재출혈 예방 효능을 평가하는 것으로, 대조군은 1차 지혈술만 시행하고 시험군은 1차 지혈술 이후 넥스파우더로 추가 처치한

에이비온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 임상 1상서 긍정적 안·유 결과 확인" [내부링크]

오는 6월 ‘ASCO 2022’에서 ‘ABN401’ 임상1상 최종 결과 데이터 발표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14:24 수정 2022.05.18 14:25 정밀항암신약 개발기업 에이비온(대표 신영기)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ABN401’의 임상 1·2상 용량증량시험 결과보고서(CSR, Clinical Study Report)를 수령했다고 지난 1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이비온의 ‘ABN401’은 간세포성장인자수용체(c-MET)를 표적으로 하는 고형암 항암제로, 임상1상과 2상을 통합 진행하는 심리스 방식(seamless clinical study)의 글로벌 임상1·2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회사가 CRO로부터 수령한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ABN401’은 임상 용량증량시험에서 우수한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확인했다. `ABN401`의 투약 용량을 50mg부터 1,200mg까지 증량한 시험 결과 약물과 관련 있는 3등급 이상의 이상

엔지켐생명과학, 美 임상종양학회서 'EC-18' 임상 2상 성과 발표 [내부링크]

미국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 포스터 발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8 14:04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 참가하여 구강점막염 임상 성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1964년에 설립된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는 세계 3대 암 학회 중 하나로 과학자 및 제약회사 관계자를 포함하여 각국의 임상 연구진 및 라이선싱 담당자가 대거 참석하는 국제학회이며, 암 치료와 관련된 신약의 임상 데이터가 다양하게 발표되며 최신 임상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발표에서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병된 중증 구강점막염(SOM)에 대한 EC-18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효능을 확인한 임상 2상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현판식 개최 [내부링크]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전문인력양성 핵심 요람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8:36 수정 2022.05.17 18:44 왼쪽부터)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연구소장,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 이재현 연구회장,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신대희 연구회장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홍성한, 이하 신약조합)은 지난 5월 11일(수) 신약조합에서 신약조합 홍성한 이사장, KDRA 원료의약품연구회 김영민 연구회장,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신대희 연구회장,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K-BD Group) 이재현 연구회장, 신약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DRA 바이오헬스 인재개발센터는 신약조합과 산하 커뮤니티에서 연중 개최 중인 분야별 전문교육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바이오헬스산업계 종사자의 종합적이고 입체적인 전문 분야별

테고사이언스 "회전근개 전층파열 치료용 세포치료제' 임상 3상 종료" [내부링크]

품목허가 신청 위한 유효성 평가 착수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8:15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 전층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기유래세포치료제인 TPX-114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1/3상의 임상시험종료(최종시험대상자관찰종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어깨의 건을 의미하는 회전근개 부위의 파열은 고연령층에서 흔하게 발현하는 질환으로서 퇴행성 변화 또는 스포츠 외상 등이 원인이다. 회전근개 파열의 치료에는 봉합수술을 시행하거나 염증, 통증을 경감시키는 약물을 투여하는 대증요법이 일반적이다. 이런 기존의 치료법과 달리, TPX-114는 손상된 어깨 힘줄을 재생시키는 근본적인 치료를 지향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TPX-114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2018년도부터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하여, 이번에 제3상 임상시험 대상자의 모니터링을 완료하였다. 본 임상시험의 1상 결과는 이미 지난 202

美뉴지랩파마 "美 암연구학회서 대사항암제 KAT 췌장암 효과 발표" [내부링크]

췌장암 동물실험서 대조군 대비 약 40% 종양증식 억제효과 확인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10:23 뉴지랩파마는 대사항암제를 개발 중인 자회사 미국 뉴지랩파마가 현지 ‘암연구학회(AACR)’의 연례 학술회의에 참가해 ‘KAT’의 췌장암 억제 효과에 대해 성공적으로 발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뉴지랩파마는 최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AACR에서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내용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뉴지랩파마는 AACR 발표에서 대사항암제 KAT(Ko Anti-cancer Technology)이 가장 치료가 어렵다고 평가받는 췌장암에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뉴지랩파마는 췌장암 동물실험에서 ‘3-BP(3-Bromopyruvate)’ 10mg을 사용한 시험군이 대조군 대비 약 40%의 종양 증식 억제 효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췌장암 세포에 KAT의 원료의약품(API)인 3-BP와 방사선 치료를 병용할 경우 시너지가

지역 특산품이 '신약'…호주 빅토리아주, 韓 바이오텍에 러브콜 [내부링크]

세계 최대 규모 생명과학 인프라와 국가적 연구개발 지원으로 다수 신약 배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2 06:00 수정 2022.05.12 16:52 호주 빅토리아주는 지역 특산품이 '신약'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빅토리아주에서 개발된 신약이 다수다. 그만큼 의료 및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클러스터가 잘 갖춰져 있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호주로 연이어 진출하고 있다. 주한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Julie Quinn(줄리 퀸)대표가 개회사를 전하고 있다. 호주 빅토리아주정부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10일 주한 호주대사관 내 호주 센터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임상시험'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임상시험 세미나는 국내 신약개발 기업들이 호주에 활발히 진출함에 따라 호주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갖춘 빅토리아주정부에서 직접 나서 한국의 유망 신약개발 기업의 진출을 지

온코크로스 'AI 신약개발' 대격변 예고…"근감소증치료제 글로벌 임상1상 중" [내부링크]

'RAPTOR AI 플랫폼' 최적의 적응증·후보약물·병용투여약물 신속 도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3 06:00 수정 2022.05.03 08:30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제약바이오 업계에 대격변을 일으키고 있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이사는 지난달 '2022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Sarcopenia drug development using transcriptome based AI platform(전사체 기반 AI 플랫폼을 사용한 근감소증 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RAPTOR AI' 플랫폼 기술과 근감소증 치료제 'OC514'의 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온코크로스스 김이랑 대표이사가 'RAPTOR AI'를 시연하고 있다.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는 지난 3월과 1월 JW중외제약, 동화약품과 신약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 지난해에도 대웅제약,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분당차병원, 충남대병원 등 다수의 공동연구 협

[포토] 한국분석과학회, '제 68회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 [내부링크]

5월 19~2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최신 분석과학 기술·장비 기업 총출동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06:00 수정 2022.05.20 08:58 지난 19일 한국분석과학회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68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분석의 기본, GC, LC, KOLAS mRNA therapeutics beyond vaccine applications(백신 응용을 넘어선 mRNA 치료제) 대한민국 시험, 분석 솔루션과 연구 장비 국산화 개발 등 제약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및 연구에서 사용되는 분석과학을 주제로, 20일까지 11개의 다양한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했다.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 한국분석과학회 춘계 학술대회 및 총회에 많은 사람들이 참가했다. 분석기기 및 장비 기업 부스 분석기기 및 장비 기업 부스 바이오니아 휴대용

티움바이오 "암세포 방패 뚫는 '차세대 면역항암제' 임상 1상 순항" [내부링크]

면역항암제 효과 낮추는 TGF-β· VEGFR2 동시 저해…병용투여 시 효과 증대 전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6 06:00 수정 2022.05.16 18:40 “최근 바이오산업에 대한 평가가 나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업의 본질인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신약개발 가치와 더불어 기대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티움바이오는 꾸준히, 성실히, 열심히 정진하겠다”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이사 티움바이오 김훈택 대표이사는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서 티움바이오의 희귀난치성질환 신약개발 가치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가 개최됐다. 지난 13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공동 개최하고

큐로셀 "킴리아 부럽지가 않어"…'혁신 기술' 기반 차세대 CAR-T 임상 2상 순항 [내부링크]

OVIS 기술 T세포 활성 저해하는 수용체 제거해 항암효과 증대…고형암까지 타깃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2 06:00 수정 2022.05.16 16:03 “CAR-T 치료제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신속한 임상개발 전략이 가능하다. 글로벌 기업으로 초고속 성장한 레전드바이오텍(Legend Biotech)의 CAR-T도 단 3.7년 만에 FDA 허가까지 받았다. 국내 로컬 기업도 우수한 CAR-T를 개발한다면 글로벌 기업으로 단숨에 성장할 수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가 '면역항암제 개발 동향'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이사는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서 면역항암제의 높은 성공 가능성과 큐로셀의 'OVIS' 기술 우수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22'가 개최했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커져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시장성·인허가 확보 우선" [내부링크]

전 세계 1,171건 임상 중, 3상 142건…25년까지 최대 20건 승인 예상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4 06:00 수정 2022.05.04 06:01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의 근본적 치료 대안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이 떠오르고 있다. 특히 재생의료연합(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에서 지난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시장 규모가 504억 달러로 추정돼, 향후 주요 치료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국바이오협회에서는 지난 3일 '재생의료 산업 및 임상 동향(첨단바이오의약품을 중심으로)'보고서를 발간했다. 차바이오텍 유지민 실장과 바이오경제연구센터 김지운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약 개발과 시장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은 손상된 세포와 조직, 장기 등을 대체 및 복원하는 의약분야에 최근 발전한 혁신적 치료기술이 융합된 세포치료제, 유전자치

[포토] KMPC,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 [내부링크]

국제마우스표현형컨소시엄·범유럽 마우스질환모델 연구협의회 서울 미팅 개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0 06:00 수정 2022.05.10 18:39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KMPC)이 5월 8일 ‘유전체 의학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IMPC-INFRAFRONTIER(국제마우스표현형컨소시엄·범유럽 마우스질환모델 연구협의회) Seoul Meeting 2022'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매년 유전자변형마우스 제작, 표현형분석 관련된 주제로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개최되며, 이번 IMPC 미팅은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 참가자 단체사진 독일 헬름홀츠 연구소 마틴 안젤리스(Martin Angelis) INFRAFRONTIER 의장이 발표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 KMPC 성제경 단장(서울대 수의대

엔케이맥스 "美ASGCT서 ‘슈퍼NK’ 증식배양기술 및 육종암 효능 입증" [내부링크]

질병통제율 DCR 77.8% 기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18:25 엔케이맥스의 NK세포치료제 슈퍼NK 증식배양기술과 고형암에서의 효과가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를 통해 입증됐다. 엔케이맥스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의 폴 부사장은 지난 18일(미국시간) ASGCT학회에서 NK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배양기술의 강점과 불응성 고형암 임상 1상 연구 중 슈퍼NK 단독투여군(코호트1~3) 임상 결과 등을 구두 발표했다고 밝혔다. 단독투여군은 기존 치료제로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들이며 육종암 7명, 폐암 1명, 대장암 1명으로 총 9명이다. 이 중 7명이 슈퍼NK 투여만으로 암덩어리가 더이상 커지지 않는 안전병변(SD, Stable disease)으로 확인돼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 77.8%를 기록했다. 특히 SD가 확인된 7명의 환자 중 6명의 환자가 육종암 환자라는 것이 주목된다. 엔케이맥스는 이러한 결

바이오톡스텍 "비임상시험, 신약개발 성공 첫 단추" [내부링크]

신약개발 열풍 비임상시험 전문 CRO 역량 중대…사업 다각화로 전문적 서비스 제공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7 06:00 수정 2022.04.27 09:06 “CRO 산업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산업으로 함께 고성장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에서 후보물질을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평가하므로 신약개발의 성패는 CRO 역량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대표이사는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신약개발 과정에서 비임상시험의 중요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대학약학회(회장 홍진태)는 지난 21일 충북 오송에서 '2022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뉴노멀 시대의 신약개발 성공 포부를 다졌다. 이튿날 기조연설을 맡은 강 대표는 '신약개발과정에서 비임상연구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와 신약개발 붐이 일

차바이오텍, 美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 세포·유전자 CDMO 시설 완공 [내부링크]

차바이오텍 20년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과 공정기술 등 노하우 이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4 09:24 수정 2022.05.04 14:30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 CDMO 시설 준공식 차바이오텍의 미국 자회사인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Inc., 이하 마티카 바이오)’가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준공식을 개최했다.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이션에 위치한 마티카 바이오의 CDMO 시설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인정하는 cGMP(우수의약품생산규격) 기준에 맞춰 설계, 시공됐다. 500리터 용량의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세포 배양기) 와 글로벌 수준의 제조설비를 갖추고 있다.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로 노하우를 가진 전문 인력이 필수적이다. 마티카 바이오는 론자, 후지, 찰스리버 등 글로벌 유

항체치료제 성공, '단일도메인항체'도 블루칩 될까 [내부링크]

조직 침투성 및 항원 접근성↑·면역 부작용↓·용해도 및 안정성↑ 등 기존 항체 한계 극복 가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2 06:00 수정 2022.05.03 18:09 기존 항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단일도메인항체'가 새로운 항체치료제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케이바이오헬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최근 '단일도메인항체를 활용한 신약개발' 보고서를 통해 신약개발의 가능성과 향후 개발 계획을 전했다. 단일도메인항체의 다양한 용도로의 활용 (출처: Antibodies 2019, 8(1), 13, Nanobody Engineering: Toward Next Generation Immunotherapies and Immunoimaging of Cancer 및 케이바이오헬스) 단일도메인항체(single-domain antibody, sdAb)는 나노바디(nanobody)라고도 불리는 단일 단량체 가변 도메인으로 구성된 항체 단

절대 작지않은 'Nano의학'…"나노입자 기술 확보 치열" [내부링크]

바이오톡스텍·키프론바이오와 Ardena '나노메디신 개발' 심포지엄 개최…CDMO·CRO 중요성 강조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6 06:00 수정 2022.05.10 11:34 mRNA 백신 성공의 주역으로 뽑히는 나노입자 기술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는 기술 확보를 위해 기업 인수와 기술거래에 적극 나서고 있고, 특히 대거 후보물질들이 가능성을 평가하는 임상시험 초기 단계에 있어, 향후 활발한 기술거래가 전망된다. 바이오톡스텍·키프론바이오와 아데나(Ardena)가 지난 4일 '나노메디신 개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나노 의학의 비임상 개발: 고려 및 준비 나노의학 개발: 벤치에서 임상으로 나노의학에서 CMC 고려 및 공정 개발 나노의학의 생물학적 분석 나노의학의 산업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들은 나노메디신 개발 초기 단계의 CDMO와 CRO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오톡스텍은

"첨단재생의료 '질환 완화' 넘어 '근본적 치료' 가능하게 해" [내부링크]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 첨단바이오의약품 우수한 효과와 국내 기업 글로벌 가능성 제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09 06:00 수정 2022.05.09 06:00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질 미래 의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미래의학연구재단에서 차세대 바이오혁신 기술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주제로 '제6회 미래의학춘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연자로 나선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강경선 회장은 '재생의료와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첨단바이오의약품의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 유래 물질을 기반으로 인체 구조와 기능을 재생 및 회복시키거나, 질병의 치료와 예방을 하는 의료기술을 말하며, 첨단바이오의약품에는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 첨단바이오융복합제제(세포·유전자치료제) 등이 속한다. 재생의료연합(Alliance for Regenerative Medicine)에서 지난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

신약개발·바이오텍 열풍의 숨은 주역 'KMPC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내부링크]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 글로벌 콘퍼런스 개최…유전자변형마우스 생명과학 연구 핵심으로 떠올라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0 06:00 수정 2022.05.11 11:45 전 세계적으로 생명과학 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연구산업과 기초 동물실험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되고 있다. 특히 특정 유전자 및 질환이 유발된 마우스는 해당 적응증의 신약개발 및 연구에 필수적이므로 국가마우스표현형분석사업단의 역할이 중대해지고 있다.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 참가자 단체사진 지난 8일 'IMPC-INFRAFRONTIER Seoul Meeting 2022'이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유전체 의학 연구를 위한 생물자원'을 주제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된다. 행사는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국내에서 유치됐으며, 국내외 학계, 연구기관, 산업체,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해 유전체 의학용 생

"韓 글로벌 백신 허브, 엔지켐생명과학 앞장"…실질적 지원·육성책 필요 [내부링크]

기존 코로나19 백신 한계 극복 가능한 '자이코브디 백신' 글로벌 공급 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3 06:00 수정 2022.05.16 16:02 “엔지켐생명과학은 Made in Korea 백신 생산 및 판매를 통해 백신 주권국가로 도약과 글로벌 백신 허브로 자리매김할 준비가 완료됐다.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미래의 전염병을 대비하기 위한 국가적 비전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이 'mRNA 플랫폼 및 백신 CMO' 세션에서 발표하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바이오 코리아 2022(BIO KOREA 2022)'에서 백신 CMO 사업의 글로벌 성장 포부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22'가 개최됐다. 오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후

4월 바이오 '임상 3상 8건'…프로톡스·제테마 보톡스 3상 승인 [내부링크]

유바이오로직스 콜레라 백신·포스백스 HPV 9가 백신 1상 승인…항암 타깃 8건 전체 34.8%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9 06:00 수정 2022.05.20 09:03 약업닷컴(약업신문)이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산업동향정보 자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4월 한 달간(1일~30일)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이 총 23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임상시험 단계별 승인은 임상 3상 8건 임상 2상 4건 임상 1상 10건 연장 1건으로 확인됐다. 출처: 한국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정보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임상 3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프로톡스 제테마 한국릴리 한국아이큐비아(CRO) 한국로슈 한국엠에스디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로슈는 3건을 승인받았다. `임상 2상`을 승인받은 기업은 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 헬릭스미스 한국엠에스디 노보텍아시아코리아(CRO)로 집계됐다. `국내 개발`은 프로톡

의약품 품질·신약개발 근간 '분석과학'…제약바이오 열풍에 주목 [내부링크]

한국분석과학회 경주서 춘계 학술대회 개최…최신 분석과학 기술·장비·기업 한자리에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20 06:00 수정 2022.05.20 09:05 의약품의 품질, 연구, 신약개발 등에서 분석기술은 근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제약바이오 산업이 세계화되면서, 국제적 수준의 분석기술은 필수적 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급성장하는 제약바이오 산업과 함께 분석기술 산업도 성장이 전망된다. 한국분석과학회 임원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측부터 여섯 번째 강종성 학회장) 지난 19일 한국분석과학회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제68회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분석의 기본, GC, LC, KOLAS mRNA therapeutics beyond vaccine applications(백신 응용을 넘어선 mRNA 치료제) 대한민국 시험, 분석 솔루션과 연구 장비 국산화 개발 등 제약바이오 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및

에이비엘바이오 "'ABL301' 비임상 결과 긍정적…2천억원 규모 확보 자금 R&D 집중" [내부링크]

사노피 기술이전된 이중항체, 동물실험서 우수한 결과 확인…선급금·마일스톤 등 재정 안정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5.17 06:00 수정 2022.05.17 14:33 지난 1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에 10억 6천만달러(약 1조 3천억원) 규모 기술이전에 성공하며 국내 바이오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바이오코리아 2022에 출격해 이목을 끌었다.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이사가 바이오코리아 2022에서 발표하고 있다. 바이오코리아 2022 '치매 극복을 위한 첨단 치료 및 진단·예방 기술의 혁신적 개발 연구' 세션에 발표자로 나선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이사는 사노피(Sanofi)에 기술이전한 그랩바디(Grabody)-B 기술 및 ABL301의 우수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중항체 플랫폼 '그랩바디(Grabody)-B는 뇌혈관 장벽 투과율을 높이고 긴 반감기를 통해 기존 단독항체가 가지는 한계인 뇌로의 약물전달률을 높이는 핵

韓 '인체백신 수출' 상승세 타나?…1분기 1억2,900만 달러 '첫 흑자' [내부링크]

지난해 무역수지 18억3,600만 달러 적자…올해 호주로 백신 수출 급증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8 06:00 수정 2022.04.28 09:18 한국의 인체백신 무역수지가 올해 1분기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한국의 인체백신 수출은 4억5천8백만 달러(약 5천7백9십억원), 수입은 3억2천9백만 달러(약 4천1백6십억원)로 처음으로 1억2천9백만 달러(약 1천6백3십억원)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출처: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 지난 2018년 인체백신 수출은 1억6천6백만 달러, 수입은 2억7천3백만 달러로, 무역수지 -1억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적자가 심화돼 2019년 -1억2천7백만 달러, 2020년 -1억7천2백만 달러로 지속해서 적자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1년에는 수출 5억1천9백만 달러, 수입 23억5천5백만

에스티큐브 '항암신약 hSTC810·플랫폼' 우수성 입증…"기술이전 가속" [내부링크]

비임상서 새로운 기전의 면역관문억제제 가능성 확인…임상 1상 중간결과로 기술이전 목표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9 06:00 수정 2022.04.29 23:34 에스티큐브가 지난 2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연내 기술이전 목표를 밝혔다. 지난 미국암연구학회(AACR) 학술대회에서 hSTC810의 연구성과 발표와 최근 임상 1상 환자 투여 시작을 발판삼아 기술이전을 성사시켜 흑자 전환을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스티큐브는 기존 PDx 면역관문 억제제에 불응하는 암환자들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기전의 면역관문 억제제를 개발하는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텍이다. 현재 First-in-class 영역의 BTN1A1(Novel Immunecheck point)을 타깃하는 면역관문억제제를 개발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또한 후보물질 선별부터 면역관문억제제 특이적 선별이 가능한 ‘신약 개발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 기

시총 기준 '글로벌 바이오 TOP 25'…삼바 13위·셀트리온 23위 [내부링크]

mRNA 백신 플랫폼 기업·생명공학 연구 장비 기업 급성장 권혁진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22.04.25 06:00 수정 2022.04.25 09:13 GEN이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글로벌 25대 생명공학 기업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조사에 비해 연구장비, mRNA 백신, 유전체 분석 관련 기업들의 성장이 나타났다. 글로벌 유전자생명공학 전문매체 GEN(Genetic Engineering & Biotechnology News)이 지난 3월 4일 시가총액 기준으로 글로벌 25대 생명공학 기업을 선정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기업이 12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중국이 3개로 뒤를 이었고, 한국 2개, 덴마트 2개, 독일·벨기에·스위스·인도·일본·호주 각 1개로 나타났다. 한국 삼성바이오로직스는 422억 달러로 13위로, 셀트리온은 191억 달러로 23위로 나타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지난

차백신연구소, 코스닥 상장 10월 초 연기 공모주 청약 10월 12일~13일 [내부링크]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의 코스닥 상장 일정이 10월로 연기됐다. 차백신연구소 코스...

바이오로그디바이스, 샐바시온 코빅실-V 혁신 제품 선정 [내부링크]

바이오로그디바이스는 샐바시온의 코빅실-V가 영국, 미국, 베트남 등 언론에 보도된 데 이어 ‘Aesthetic...

[안양 카페] 동편마을 심스커피 방문 후기 [내부링크]

*본 게시물은 해당 업체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내돈내산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 지난 주말 안양...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신속 항원 진단키트 101억원 규모 수출 계약 [내부링크]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한 의료기기 유통업체로부터 101억원 규모의 코로나 항원진단키트 구매 주문서를 획득...

아이진, mRNA 코로나19 예방백신 ‘EG-COVID’ 1/2a 임상시험 식약처 승인 [내부링크]

아이진 주식회사는 자체 개발 중인 mRNA 기반의 코로나-19 예방 백신 &#x60;EG-COVID&#x60;의 국...

네이처셀, 줄기세포치료제 미국 진출 가속화…‘조인트스템’ 2b/3a 임상시험 관련 2차 임상 책임자 미팅 개최 [내부링크]

네이처셀은 FDA로부터 승인받아 지난 4월부터 미국에서 환자 모집을 개시한 중증 퇴행성관절염 자가 지...

[안양 카페] 동편마을 에그룸(egg room) [내부링크]

*본 게시물은 해당 업체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내 돈 내산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 안양 동편마...

크리스탈지노믹스, ‘아이발티노스타트 연구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내부링크]

‘아이발티노스타트’를 투여한 마우스 혈압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확인 크리스탈지노믹스는 후성...

로킷헬스케어, 美 정형학회 AAOS서 연골재생 기술 발표 [내부링크]

통증스코어 상승해 연골재생 확인…MRI 결과 유리연골로 분화 확인 글로벌 바이오 전문기업 로킷헬스케...

제약·바이오, 올 상반기 기술수출 6조원 돌파 (한국 제약바이오 기술수출 분석) [내부링크]

제약·바이오사 12건 기술수출 체결, 작년 이어 10조원 돌파 예상 올 상반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기술수출...

진원생명과학, 'VGXI' 자금 조달 위해 JP모건 주간사로 선정 [내부링크]

플라스미드 DNA·mRNA 생산 능력 최대한 높이기 위해 신규 2공장 건설에 투자할 예 진원생명과학은 자...

'디지털 헬스산업, 코로나19로 급부상…규제 개선 필수' (한국· 글로벌 디지털헬스케어 분석) [내부링크]

한국바이오협회, 글로벌 산업 동향·국내 규제 개선 등 성장 활성화 방안 제시 한국바이오협회가 코로나19 ...

꿈의 기술 'CRISPR 유전자가위' 특허전쟁 현재 진행 중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가위 특허 분석) [내부링크]

3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 &#x27;CRISPR-Cas9&#x27;…UC버클리대·브로드연구소·툴젠 삼파전 3세대 ...

내가 맞을 화이자·모더나 mRNA 코로나19 백신 품질은 괜찮을까? (코로나 백신 품질관리 시스템 분석) [내부링크]

국가가 한 번 더 ‘검정시험·자료 검토’…백신 품질 보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바이오생약심사부 신종감...

바디텍메드, 엔세이지와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활용 MOU [내부링크]

툴젠·지플러스생명과학에 이어 세 번째로 유전자 가위 기술 보유 차세대 현장진단 전문기업 바디텍메드(대...

안젤리나 졸리의 ‘나의 의학적 선택(My Medical Choice)’…'DTC 유전자검사 산업' 동향 [내부링크]

전 세계적으로 유전자 검사를 활용한 건강·의료산업이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접근성이 용이한 DT...

상반기 '국내 백신 산업' 최신 동향…전년 생산실적 7,301억 (21년 상반기 한국 백신 산업 분석) [내부링크]

19년 대비 54.7% 증가…7개 社에서 10개의 임상시험이 진행 중 백신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비용 효과적...

글로벌 백신 시장 27조 1,300억 규모 (글로벌 백신 산업 분석) [내부링크]

코로나19백신 111건·계절독감백신 38건·암백신 33건·HPV백신 17건 연구개발 중 글로벌 백신 시장이 27조...

압타바이오, KSM2021서 ‘당뇨병성 신증치료제 임상 현황’ 발표 [내부링크]

유럽 임상 2상을 마치고 올해 10월 임상 2상 데이터 발표 예정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

CMG제약, 표적항암 신약후보물질 ‘CHC2014’ 임상 1상 완료 [내부링크]

CHC2014의 임상 1상 성공 경험을 토대로 다른 연구과제 가속화에 집중할 것 차바이오텍 계열사 CMG제...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1 '성공적 비즈니스 지름길' [내부링크]

한미약품·녹십자랩셀 등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및 바이오 전문 투자사 다수 참가 한국바이오협회는 리...

피플바이오, 미래의료재단과 알츠하이머 조기검진 제공 [내부링크]

연 10만여 건 기업 건강검진 대상자에 기본 옵션으로 제공 예정 피플바이오(대표 강성민)가 미래의료재단과...

엔지켐생명과학, 코로나19치료제 지속 개발 시사 [내부링크]

회복기간·사이토카인 폭풍 억제 관련 유의미한 결과…차 임상위한 연구 지속 예정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진매트릭스, '코로나19 변이 진단키트' 식약처 허가 획득 [내부링크]

‘Neoplex COVID-19 FAST’ 검사시간을 40분대로 단축…지속적인 국내외 매출 확대 기대 진매...

바이오웨이, 30억원 규모 투자 유치 [내부링크]

신약개발에 집중 투자 예정…23년 상반기에 상장 목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및 혈액암 치료제 개발 ...

셀리드, 바이넥스와 코로나19 백신 CMO 계약 체결 [내부링크]

셀리드-바이넥스 내년 초 상용화 목표…전문지식 및 기술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 항암면역치료백신 및 ...

지엔티파마, 뇌졸중치료제 ‘넬로넴다즈’ 임상 3상 식약처 승인 [내부링크]

세계 최초 ‘다중 표적’ 뇌졸중치료제…임상 2상서 약효 확인 지엔티파마(대표 곽병주)는 뇌졸중 치료제...

이연제약, 케미칼·바이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이연제약 사업 분석) [내부링크]

제네릭 중심+생산기반 R&amp;BD 바이오 사업모델로 차별화 성공 자신감 밝혀 이연제약이 케미칼과 더불...

고바이오랩,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美 FDA 임상 2a상 계획 승인 [내부링크]

&#x27;KBLP-007&#x27; 경도 내지 중등도 궤양성 대장염 환자 대상 유효성‧안전성 평가 고바이오랩은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면역항암제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내부링크]

연구현황‧개발전략 통해 기존 면역항암제 한계 극복 가능성 제시 에이비엘바이오(대표 이상훈)는 지난달 5...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제약바이오 선점' 정부가 나설 때 (한국 제약 바이오 산업 분석) [내부링크]

국회·정부 대상 정책 제언 과제 선정…정부 추진전략·기술개발·시장진출·생산·인허가 순 최근 코로나19로 ...

[안양 카페] 동편마을 '엣코지 스페이스'(at cozyspace) [내부링크]

*본 게시물은 해당 업체로부터 별도의 지원을 받지 않고, 내 돈 내산으로 방문한 후기입니다. 요즘 안양 동...

글로벌 '첨단재생의료'산업 올 상반기 투자 16조 돌파 (한국, 해외, 전 세계 첨단재생의료, 임상시험, 바이오 산업 분석) [내부링크]

유전자·세포·조직기반치료제 개발기업 1,195개 …전체 임상 1,320건·임상 3상 158건 재생의료 산업이 국내...

프리시젼바이오, 변이 진단 가능 ‘코로나19 카트리지’ 허가 [내부링크]

국내외 유통망 확대로 면역진단 분야 매출성장 본격화 기대 체외진단 전문기업 프리시젼바이오(대표이사 ...

엑세스바이오, '코로나19 진단키트' 美 FDA 긴급사용승인 허가 [내부링크]

엑세스바이오의 첫 &#x27;홈 테스트&#x27; 상용화 성공…본격적 매출 상승 기대 엑세스바이오는 미국 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