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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프릳츠 도화점 (23.10) [내부링크]

그 유명한 프릳츠에 직접 드디어 가봤다는 기록용. 당시에는 문화충격, 신선함 그 자체였으나 이제는 너무 많아진 양옥 개조한 카페. 그러나 당시에는 상당히 새로웠으니까. 캡슐이나 굿즈도 판매하고있고 베이커리도 겸하기때문에 빵 나오는 시간도 확인하기 다양하고 맛있어보이고 비싼 빵들이 많았다. 음료 종류. 프릳츠는 원두가 맛있는 걸로 유명하니 커피는 뭘 선택해도 크게 나쁠 건 없어보였음. 사과파이. 맛있었다. 과하지않은 맛이라 좋았음. 아이스아메리카노도 밸런스있게 맛있었다. 뭐 사실 제대로 원두맛을 보려면 에스프레소를 마셔야하지만, 뭐 내가 커피맛을 아나....시원한 맛으로 벌컥벌컥 마시는거지 아무튼 애플파이 맛집인걸로 결론.

[을지로] 삼미정 (23.10) [내부링크]

세운상가 옆골목, 공업사들이 즐비한 거리에 요즘 젊은 친구들이 좋아한다는 삼겹살집으로 낮술을 즐기러 갔다. 주말 낮, 문을 닫은 공업사들이 쭉 늘어진 길에 간이테이블을 깔고 영업을 하는 한식집 삼미정. 원래는 이 안에 식당이 본진이지만, 날 좋은 주말에는 길가가 메인이 된다. 분위기 원툴. 앉아있다보면 바람에 실린 은은한 철냄새가 난다. 단촐하지만 필요한 건 딱 있는 상차림과 정겨운 양철쟁반 위의 술상 고기는 오겹살로 퀄리티는 괜찮아보인다. 실제로도 맛있었음. 이렇게 유산지 깔고 고기굽는 불판 별로 안좋아하는데, 야장의 감성에는 또 나름 적합하다. 숯불 썼다가는 난리가 날테니까. 추가고기 참을 수 없지. 된장찌개는 좀 심심한데, 청양고추 하나를 툭툭 썰어넣으면 칼칼하니 확 맛있어진다. 밥 볶아먹는거 못참지 K-디저트로 마무리. 날 좋은 봄날 또는 선선한 가을날에 낮술하기 좋았던 삼미정이다. 특별할 거 없는 삼겹살이지만 이색적인 분위기가 삼미정만의 맛을 만드는 것 같다. 공업사 사이에

[동묘] 문문 (23.10) [내부링크]

가볍게 와인 한 잔 할 만한 곳 찾다가 들어온 곳. 가성비있는 저가 와인과 간단한 안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보였다. 메뉴는 적당히 가정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법한 간단한 와인안주류를 판매한다. 가격이 착해서 마음에 든다. 맛없기 힘든 곶감크림치즈 안에 모찌같은 걸로 한 번 감쌌는데, 그거때문에 맛이 더 좋았음. 맛없없2 토마토마리네이드와 치즈 기대가 없었는데 의외로 칠리깐풍기가 맛있었다. 서비스1 서비스2 추가 주문한 김부각 와...이거 술안주로 좋더라. 김부각이랑 두부소스가 어디 회사 제품인지 궁금했다. 두부소스는 수제이려나? 매일 먹을 수 있을 듯. 서비스3 서비스4 간단히 셋이서 한 병 나눠먹자 했다가 각 1병한 치열한 현장. 심지어 이 전에 소주를 너댓병을 마시고 온 2차였는데...아무튼 즐거웠다.

[해운대] 야가와 (23.10) [내부링크]

부산에 놀러갔다. 여행을 기다리면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부산=장어덮밥' 공식이 떠올랐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본식 장어덮밥 맛집이 많은 부산/김해. 그 중 픽한 건 야가와. 뭔가 장어덮밥을 포함한 고급 정찬을 먹는 것 같으면서도 맛이 보장된 곳이어서 결정했다. 장어덮밥은 점심에만 판매하는 메뉴이며 저녁에는 일식 코스요리를 제공하는 부산 해운대 맛집 야가와. 100프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점심은 인당 4.8만원으로 기억. 테이블세팅. 오늘 진행되는 메뉴판이 함께 준비된다. 무알콜 맥주...차를 렌트하다보니 술을 못마시는 아찔함. 계란찜. 온도감도 좋고 부드럽다. 기대감 상승. 전채요리 3종 피조개, 키위, 낙지...로 기억. 역시 아니면 말고 쫄깃하고 부드럽고 상큼하고. 입맛 돋구는 애피타이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5만원 추가한 트러플콩국수. 야가와 시그니처이다. 이 트러플 콩국수는 말이다. 진짜진짜 미치도록 맛있다. 다섯그릇은 앉은 자리에서 뚝딱 가능 미치도록 고소

[해운대] 비비비당 (23.10) [내부링크]

해운대 달맞이길에 위치한 비비비당. 건물에는 주차가 약 10대 내외 가능하다. 입구부터 오브제가 예쁘네. 전통찻집을 표방하는 것처럼, 한국식 오브제가 곳곳에 있다. 비비비당의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전경. 아...좋다. 메뉴는 카운터에서 주문하면 자리로 가져다주신다. 연인찻상 2인 3.3만원 주문. 너무 비싸지 않나 싶은데 빙수에 식혜에 주전부리에 차까지 나오니 아주 과한 건 아닌 것 같음. 단호박빙수 단호박식혜를 얼려서 얼음을 만들어 갈고, 그 위에 조청을 뿌린 듯 하다. 즉, 달다. 그리고 입과 이빨에 쩍쩍 붙는다. 근데 차가워서 그런지 단맛이 심하게 물리고 그러지는 않는다. 단호박식혜는 빙수를 먹고나서 먹어 그런가 평범한 느낌 빙수와 식혜에 각 하나씩 주전부리가 나온다. 설기떡이 나오는데 비쥬얼은 예쁨. 모듬다식과 차 등장. 모듬다식에는 정과, 젤리, 양갱 등이 나온다. 달달한 빙수와 식혜를 먹고 또 단 걸 먹으려니 손이 잘 안갔으나...사진찍기 좋고 뭔가 그냥 귀엽더라고. 그 와

[청담] 히노와 (23.09) [내부링크]

추석 시즌, 일행과 회초밥을 먹을 곳을 수배하다가 발견한 스시 히노와. 압구정 코테이 시절에 가본 적이 있는데, 지금은 조금 더 질을 높여 하이엔드급 스시야를 오픈했다는 것 같다. 저 옷이 너무 신기해서 멀리서 수줍게 찍어 봄.. 맥주로 시작하고 콜키지로 우부스나. 우부스나 짱맛. 이때는 한병까지는 콜키지 프리이고 이후에는 병당 5만원이었다. 꽃게 맛있다. 참돔...으로 추정 이건 별로 얘는 맛도리. 새우는 일행꺼. 난 못먹으니까.. 참치로 대체해서 나왔다. 전복 굿. 아마 아지후라이...? 오이가 맛도리. 니기리부터는 또 다른 콜키지로 니치니치로 시작. 얘도 확실히 맛있었다. niche niche our rice field. 오징어 아까미 맛도리 중뱃살 맛도리 대뱃살 맛도리 전어. 참돔 아마도 전갱...이? 껍닥도미인지 벤자리인지 몰라. 후기를 한달씩 묵히니 다 이래.. 우니. 별로. 고등어. 난 초딩입맛이라 사실 달달한 간뾰넣은 봉초밥이 더 좋아.. 일행의 단새우 나는 그 대신

[2년 전 오늘] [잠실] 트레스드 (21.09) [내부링크]

2021.10.28. 2년 전 오늘 [서울/잠실] 트레스드 - 카놀리, 이건 정말 귀한 디저트군요 블루베리밀푀유 : 7,800 카놀리 : 5,000~6,000 동네에 아주 유명한 디저트 전문점이 있다고해서 산책 겸 가보았다. 트레스드. 정말 일부러 찾아오지 않으면 오지않을, 잠실새내 먹자골목 뒷편에 위치해있다. 카페 트레스드 쇼케이스 위에 여기에서 가장 유명한 카놀리가 4종 놓여져있고, 냉장쇼케이스 안에도 여러 디저트가... 맛은 잘 모르겠고, 일단 먹어요.

[압구정] 폴스타 (23.09) [내부링크]

배불렀지만 더 배를 불리기 위해 돈카츠산도 맛집인...칵테일바 폴스타를 방문. 폴스타는 유명한 칵테일바인데 유명한 가츠산도 맛집이라 카더라.. 테이블차지에 포함된 기본메뉴. 라임은 내가 술에서 빼낸거인듯..? 기억이 잘 안나.. 진토닉 가츠산도 맛집의 가츠산도+에비산도 반반 미쳤다 미쳤어 산도 전문점만 해도 손님들 줄세울 듯 촉촉한거 보세요.. 시소진토닉 세상 맛도리 그 자체. 사실 이 때 내 정신은 이랬음. 그럼에도 놓칠 수 없는 술 술술 술 후식으로 메론도 시켜보기 완벽한 후숙 메론 맛집이네...

[창동] 마쯔무라돈까스 (23.09) [내부링크]

그 유명한 마쯔무라 돈까스. 저도 가보았는데요. 가게는 지하에 있었다. 뭔가 많이 인증을 받은듯? 사람들이 많아서 웨이팅. 맛집인가보다. 한 20분 정도 기다렸나?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샐러드소스와 돈까스소스, 연겨자와 깨 가는 기구. 뭔가 옛날에 자주 가던 허수아비돈까스 느낌도 난다. 돈까스의 친구? 단무지와 깍두기가 세팅되고. 소스에는 깨를 듬뿍 갈아넣어준다. 밥과 장국이 준비되면 곧 돈까스가 나온다는 얘기. 4인모듬인가...? 그걸로 시켰다. 이것저것 종류별로 다 나온다는 얘기. 뭔가 호프집 모듬까스 비쥬얼 닭고기로 만든 카츠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다만 등심, 안심은 조금 실망. 가격대비 좋은 맛인건 알겠으나 부드럽지는 않더라고. 물론 요즘 만 몇천원, 이만원 하는 소위 프리미엄돈카츠에 비하면 가성비는 좋았다. 직원분들도 바쁘신가운데 다들 친절하시다. 일단 집에서 한시간 이상 떨어진 곳까지 온 사람 입장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생겨서 그 기준으로 판단하는거라 걸러서 받아들이면 되

[수서] 가원 (23.10) [내부링크]

세상에 맛없는 갈비는 없다. 명륜진사갈비도 맛있다. 나는 갈비에 관대하다. 할머니가 갈비를 쏘신다고하셔서 수서 궁마을에 있는 가원으로 갔다. 나도 처음가는 곳이다. 1층은 주차장이고 2층부터 식당이다. 엘리베이터는 없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는 곳이라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겠다. 메뉴는 소갈비 돼지갈비 그리고 소고기류 기타 등등이다. 할머니찬스를 믿고 호쾌하게 수제 즉석양념 꽃생왕갈비를 주문했다. 3천원 저렴한 수제숙성양념소왕갈비와의 차이점은 미리 양념에 재웠냐 아니면 바로 양념을 입혀 나왔냐의 차이이다. 숯불과 맛있는 반찬들 그리고 때깔 좋은 소갈비. 1인분에 1대이다. 참으로 야박하다 싶지만, 수원가보정 같은 곳의 1인분 8만원짜리 갈비를 생각하면 얌전해진다. 수서 궁마을 소갈비 맛집 가원은 직원분이 직접 먹기좋게 다 구워주신다. <- 광고에는 다 이런 문구 넣던데...쓰기도 힘드네 여튼 다 구워준다. 아주 좋아. 아주 보기만해도 신나는 비쥬얼이다. 이

[교대] 스시카네 (23.10) [내부링크]

이제는 가고싶어도 갈 수 없는 스시카네. 왜냐면 폐업을 했기때문....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겨본다. 가네끼를 가야하는건가...

[잠실] 런던베이글뮤지엄 (23.10) [내부링크]

주말 아침 8시 30분. 베이글 하나 사러 롯데월드몰로 갔다. 나는 당연히 내가 1등일 줄 알았건만...7등 정도 한 것 같다. 나도 미친놈인데 더 미친놈이 있어! 9시 30분부터 캐테 웨이팅리스트 작성하는데 9시 15분쯤 현황. 이미 브릿지구간까지 길게 선 줄. 빵 쪼가리 하나의 힘이 대단하다 싶다. 9시반에 웨이팅 등록 후 근처 소피텔 스타벅스에서 시간때우다 10시 반 맞춰 몰로 들어갔다. 런던베이글뮤지엄 쪽 출입문은 거의 놀이동산급 인파가 몰리더라. 웨이팅을 향한 강한 집념이랄까. 거의 다 웨이팅하기위한 줄이고, 나는 나름 8시반부터 줄서서 7번째 순서를 받은 이 구역의 진짜 미친놈이기에 맨 앞으로 쪼르륵 가서 바로 입장했다. 손님도 바글바글, 직원도 바글바글 디피된 빵이 반 정도 떨어지면 직원들이 바로바로 채워넣어, 가득 진열된 빵 사진 찍는데에 어려움(?)이 없다. 시그니처메뉴인 브릭레인 등등 여성분들에게 선호도 높은 감자베이글 다양한 베이글이 나오는 족족 쓸려나가고 또 바

[방이] 꿉당 방이점 (23.10) [내부링크]

오랜만에 외식으로 돼지고기를 구워먹고싶다고하셔서 방이동 꿉당에 갔다. 성수점은 가봤는데, 방이점은 처음이구만. 이른저녁시간이라 웨이팅은 없었던 꿉당 방이점. 목살은 진짜 괜찮은 것 같다. 코쿠미쌀밥. 간이 되어있는 이 밥을 부모님은 낯설어하시더라;; 코쿠미쌀밥이 꿉당의 킥인데. 취향에 따라 어색해할 수도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는 좋아 찌개는 너무 짜서 생수를 좀 부웠더니 먹을만 했다. 고기도 꽤나 들어간 된장찌개. 물 부으면 간도 맞고 양도 많아지니 오히려 좋아...? 목살은 수준급인데, 그에 비해 항정살은 평범한 편. 사실 뭐 항정살 맛이 다 거기서 거기지.. 트러플짜파게티라는 메뉴가 한정판으로 있길래 주문해봄. 짜파게티 맛있더라...트러플이 어울리네? 다시 가라고 하면, 꿉당 방이점은 다시 방문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날만 그런건지 아직 초저녁이었는데 직원들이 왜 이렇게 지쳐있을까, 주문받을때나 세팅할때 등등 일하기싫다는 느낌을 팍팍 낼까 좀 안타까웠다.

[마포] 베이스이즈나이스 (23.10) [내부링크]

비건요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마포의 베이스이즈나이스(BaseisNice). 그때문인지 예약 난도가 장난 아니게 높은 편이다. 언덕 초입에 카페인가? 하는 외관이 베이스이즈나이스 이다. 오브제들도 하나같이 센스있어보인다. 이날 준비된 메뉴는 우엉빠테와 아스파라거스밥과 청무와 옥수수밥. 각각 하나씩 주문하고 음료도 두가지 있길래 하나씩 주문. 그래도 우리의 나날(좌) 평화로운 애티튜드(우) 주문할 때 많은 용기가 필요한 메뉴...입으로 내뱉기가 좀 쑥스러운 음료.. 케일, 망고가 들어간 주스는 보기와 다르게 망고맛 그 자체. 배추와 복숭아가 들어간 음료는 복숭아 맛이 진해서 좋았다. 일행에게 배추가 들어갔다고 하면 안마실 게 보여서, 복숭아주스라고만 야부리 털었다. 그 정도로 배추맛이 나거나 연상되지 않음. 옥수수밥. 달큰하미 좋았다. 우엉 빠테 아스파라거스 밥도 훌륭. 뭐라고 표현하기가 애매한데, 되게 고급지고 우아한 맛이 모든 음식, 반찬 하나하나에서 느껴진다.

[마포] 마포원조떡볶이 (23.10) [내부링크]

오랜만에 마포에 온 김에, 마포 맛집을 정복하고자 마포원조떡볶이도 방문했다. 예전에 삼대천왕에 나왔었고, 지금까지도 저렴한 가격에 사랑받는 식당이다. 이렇게 줄까지 서서 먹는 마포원조떡볶이 운영하시는 할머니 두 분이 매우 친절하셔서 기억에 남는다. 워낙 오래된 곳이다보니 위생은.... 살짝 눈을 감아 흐리게 세상알 보는게 어떨까. 떡볶이, 오뎅, 튀김, 김밥을 주문했는데도 단돈 만원이 안나오는 엄청난 곳. 맛은 솔직히 평범하다. 돈 가격한다고 하면 될 듯 하다. 맴찔이에게 떡볶이는 너무 맵고...김밥이나 오뎅이나 딱 평범한 수준. 이 가격에 이 정도 푸짐한 음식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한 곳이라고 하면 좋겠다. 편의점에서도 이 정도 음식을 만원으로는 못 먹음. 단점은 카드결제가 안된다는건데, 여기 찾아오시는 손님들 중 대다수는 직접 검색하여 찾아온 손님들이어서 그런지, 먹는동안 카드결제로 실랑이 벌이는 분들은 없었다. 오로지 현금결제라서 슬프지만, 2인이 먹어도 단 돈 만원이 안나오는

[후쿠오카] 츠보야(美食ダイニング 壺や) (23.09) [내부링크]

후쿠오카에서의 금요일 저녁. 원래 가려던 고급진 식당에서 예약을 안하면 식사가 불가능하다는 슬픈 소식을 접하고, 어디서 먹나 어슬렁거리던 중이었다. 그때 나카스 유흥가 골목에서 꽤나 일본스러운 가게가 보여서 쓱 들어갔다. 나카스강변 바로 옆 골목에 위치한 이자카야 츠보야(壺や) 나카스점이다. 흡연 가능인 공간이라, 담배냄새 질색하면 좀 어려울수도. 나는 비흡연자이지만 담배냄새에 둔감해서 괜찮았다. 옆에 회식하는 일본직장인 무리가 담배를 뻑뻑 펴댔는데 그에비해 환기가 잘되는건지 막 신경쓰이진 않았다. 일단 나마비루 주세요. 오토시로 나온 양배추와 옆에 사진에서 잘린 돼지귀(?)로 추정되는 무언가. 술안주로 오독오독. 일본에 처음 여행 온 일행과 즐기기 위해 이것저것 시켜봤다. 잘 구워진 꼬치류. 닭고기 돼지고기 야채 등등 모듬으로 시켰다. 술간이어서 그런지 식사로 먹기엔 맛이 좀 세긴 한데, 술이랑 먹으면 딱 좋음. 이치미랑 유즈코쇼 곁들이면 아주 굿. 몸을 생각해서...토마토도 시켜

[후쿠오카] 코지마쇼텐(小島商店) (23.09) [내부링크]

후쿠오카 나카스 포장마차거리. 뭐 바가지다 창렬이다 하면서 한국인여행자들한테는 기피대상으로 알려져있는 곳인데, 뭐...그렇게 창렬인가 싶긴하다. 일부 한국인 여행자분들이 100엔스시집, 요시노야 같은 김밥천국st ,규동집 등만 다니시며 초저가 음식, 초저가 여행을 모토로 삼는 경우가 있는데.....그런 여행도 좋지만...그래도 간만의 여행인데 그렇게....음..여기까지. 아무튼 나카스포장마차거리의 코지마쇼텐(소도상점)에 왔다. 마침 두자리가 막 나와서 바로 착석했음. 포장마차임에도 업체 사이트까지 운영하는 나름 대단한 곳으로 보인다. 여기 포장마차가 잘 되다보니 하루요시 쪽에 매장까지 열었다나 뭐라나. 中洲の屋台 小島商店 feat. シラチャンラーメン メニュー|【公式】春吉で鯖や刺身が楽しめる本格派居酒屋|博多 小島商店 博多 小島商店の中洲の屋台 小島商店 feat. シラチャンラーメン メニューについてのページになります。中洲で屋台を構える「小島商店」が春吉で本格派居酒屋として店舗出店。 鯖などの旬の魚を使

[후쿠오카] 산미333 (三味 元祖 トマトラーメン) 텐진다이묘중심점 (23.09) [내부링크]

아침 해장 때리기 위해 라멘을 먹으러갔다. 아침 8시쯤 여는 곳은 이치란 등등이 있었으나, 좀 색다른 메뉴를 먹기 위해 산미333을 찾아갔다. 산미333은 토마토라멘, 토마토모츠나베 등을 파는 특색있는 식당이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하는데, 영어 한국어 없이 쌩 일본어라 직원분이 도와주셨다. 엔조토마토라멘, 카라이토마토라멘 이렇게 말씀드리니 척척 해주셨음. 고맙습니다. 자리마다 메뉴판이 있으니 이거 보고 주문하는 것도 좋겠다. 아침이니까 해장맥주도 한잔. 하트랜드 생맥 맛있더라. 얘가 매운토마토라멘. 일행의 메뉴였다. 살짝 얼큰한데, 똠양꿍 느낌도 나면서 해장파스타 느낌도 나면서 맛있었다. 맵찔이 입장에서는 진라면 매운맛 정도 느낌. 얘가 원조토마토라멘. 한국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심심할수도. 똠양꿍인데 향신료가 없는 그런 느낌이랄까. 처음엔 매운맛토마토라멘에 비해 심심해서 아쉬웠는데 먹다보니 맛있더라 난 입맛에 맞아서 국물까지 다 먹었다. 취향차이가 확실할 라멘이라, 국물인데 토마

[후쿠오카] 스타벅스 다자이후점 (23.09) [내부링크]

여러번의 후쿠오카 방문에도 다자이후 방문은 처음이었다.항상 귀찮아서 안 갔는데 큰 맘 먹고 갔다. 그런데 너무 습하고 더웠다. 그렇다면 카페 피신이 답. 바로 그 유명한 스타벅스 다자이후 오모테산도점. 이쑤시개 혹은 젓가락을 이어붙인듯한 인테리어가 특이.... 한데 왜 에어컨 안틀어주냐 -_-...스타벅스는 추울때 따뜻하고 더울때 시원한 곳 아니냐. 아무튼 아포카토프라푸치노와 말차라떼. 명색이 식당기록 블로그니까 기록을 해야겠다. 달달하니 더위를 식혀주기는 좋았다...는 개뿔 더웠어! 습했어! 젠장. 에어컨 내놔! 스타벅스가 결국 스타벅스지! .....아포카토프라푸치노는 에스프레소더블샷과 맛이 비슷했다. 마차라떼도 뭐...예상한 딱 그맛. 그나저나 이건 사족이지만, 단체관광 가이드들이 스벅 화장실 쓰라고 알려주는건지 우리나라 어머님들 열명넘게 우르르 오셔서 시끄럽게 떠들면서 화장실 줄서다가 볼일만 보시고 우르르 나가시던데;; 딱히 유쾌한 모습은 아니었다. 우연히 이번만 그런거겠지.

[후쿠오카] 긴노이타(銀ノ板, Ginnoita) (23.09) [내부링크]

함께 간 일행이 오코노미야끼가 먹고싶다하여 긴급서칭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긴노이타. 텐진 돈키호테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 건물 2층. 건물이 오래되었는지 엘리베이터는 좀 냄새가 남;; 2층이니 걸어올라가는게 낫겠다. 물론 나는 엘리베이터 탐.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널따란 철판 앞 다이에 앉거나, 뒷편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일본분들은 테이블 쪽에만 앉더라. 나랑 일행은 만들어지는거 구경하려고 철판앞에 착석. 모든 오꼬노미야끼는 만들어져서 나온다. 종종 직접 만들어먹어야하는 곳들이 있던데, 거기에 비해서는 메리트가 있음. 똥손이 음식을 만들면 제아무리 좋은 식재료라도 똥이 된다.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도 있었다. 오꼬노미야끼메뉴는 한/영 메뉴가 있는데 사이드메뉴는 일본어로만 되어있으니 참고할 것. 우리는 7번 믹스(야끼소바)와 17번 메뉴를 주문했다. 맥주는 아사히 주문을 하면 촵촵 만들어주신다. 이 가게의 포인트는 머랭을 이용한다는 것. 7번 오코노미야끼. 짭짤달달하니 맛있다. 1

[후쿠오카] 마카나이야(まかない屋,MAKANAIYA) (23.09) [내부링크]

후쿠오카 명물(?) 오징어회를 먹고싶은데 유명한 카와타로 등등은 이미 예약불가에 또한 워크인을 해도 웨이팅이 상당할 것 같더라. 그래서 찾고찾다가 예약이 되는 후쿠오카 하카타 마카나이야를 구글 예약하고 찾아갔다. 역시 시작은 하이볼 오토시가 나오는데 3분 미트볼같은거랑 야채볶음? 그런거. 비싼 오징어! 아니.. 후쿠오카는 오징어회가 왜 이렇게 비싼건지... EYE.. CONTACT... 맛은 그냥 오징어맛이다. 다리는 튀김, 구이 중 고르는 것 같은데 덴뿌라로 요청. 고구마소주 소다와리로 입을 한 번 행구고 모듬회등장 이게 2.5만원인가 3만원인가 했는데 구성이 장난아니다. 양도 장난아니다. 한국 이자카야에서 팔면 5만원 이상일 듯. 심지어 숨어있는 회도 많음..;; 보통 이자카야의 모듬회는 두어점씩 찔끔찔끔 나오던데 여기는 호방하다. 결국 반 정도 먹은듯. 튀김은 뭐..평범하다. 계란말이도 시켜봄 평범하게 맛있는 명란계란말이 오니기리도 시켜봄. 맛없음. 이렇게 배터지게 먹고 비싼

[후쿠오카] 소루리바(ソルリバ) (23.09) [내부링크]

후쿠오카에서 좋은 술을 좋은 가격에 먹을 수 있단 얘기에 허겁지겁 예약하고 방문한 사케바 소루리바 정말 외진 곳(?)에 작게 있다. 주변에 식당도 여럿 있던데 일본사람들이 많았다. 아마 관광지이기보다는 현지사람들 회식, 외식 많이 하는 곳인듯 하다. 뭐..입장시간 맞춰서 들어갔더니 전원 한국인 wow. 워낙 sns등에서 가성비(?) 사케바로 유명하기도하고, 직원분 중 한 분이 한국어를 잘 하셔서 인기가 많은가보다. 특히나 주말이다보니 워크인하는 일본손님들이 예약한 한국사람들때문에 못들어오는 기현상이... 오뎅. 사케는 추천으로 부탁했다. 왜냐면 잘 몰라...일본어도 몰라.. 제품이지만 스지가 맛있어서...추가주문 돼지고기요리도 술안주겸 시켜보고 쥬욘다이도 마셔보고 고쿠류도 또 추천술도 마시고 특이한 레어술도 마셔보고 하이퀄리티 니혼슈를 나름 먹었는데도 2명 기준 13만원 정도 나온 착한(?) 가격. 이래서 많이들 찾는구나 했다.

[후쿠오카] 니혼슈바 쿠모레비 (日本酒バー雲レ日) (23.09) [내부링크]

짧은 시간동안 여행자는 늦은시간에도 술집가는거에 참지않기. 하루요시에 있는 니혼슈바 쿠모레비 를 찾았다. 새벽 1시임에도 15분 정도 기다렸다 자리가 나서 들어갔다. 소루리바와 다른(?) 깨끗하고 정갈하고 차분한 느낌의 공간. 여기는 쥬욘다이 등등의 유명 프리미엄 사케보다는 지역사케와 사장님의 취향이 듬뿍 들어간 사케들을 파는 곳으로 보인다. 술에 대한 설명도 귀엽게 표현. 메뉴판에 없는 것들도 많이 있다고했다. 그렇다면 역시 봐도모르는 메뉴판은 치우고 추천 부탁드립니다... 사진만 봐도 좋다. 사장님이 잔 끝까지 찰랑찰랑하게 술을 따라주시는데 그 스무스함과 스피드가 가히 예술의 경지이다. 너무 신기해서 결국 다른 술 주실 때 영상 찍어봄. 간단한 안주로 3개에 5천엔 하는 마른안주(?) 개념의 메뉴가 있다. 이것 또한 그냥 남은거 아무거나 2인으로 달라고했다. 깡술만 먹기 좀 그럴 때, 하나하나 입가심용으로 먹기 좋은 안주들. 니혼슈바 쿠모레비는 그런 의미에서 한 3차 쯤 배부른

[Savannah] 롱혼 스테이크하우스 (LongHorn Steakhouse) (23.09) [내부링크]

서배너(Savannah)에 잠시 출장을 갔는데 퇴근 후 현지에서 일하는 지인을 만나게 되었다. 서배너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편인 롱혼(longhorn) 스테이크하우스에 갔다. 뭔가 잘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미국레스토랑 느낌. 무슨 맥주였는데, 심심했다. 빵은 아웃백이 맛있었다. 스테이크와 메쉬드포테이토 오우 스테이크 별 기대 안했는데, 잘 굽더라. 맛있었다. 한우처럼 녹는 느낌은 없으나 육향 진하게 나면서 적당히 부드러운 스타일. 와인도 시켜보고. 사이드로 주문한 새우구이와 볶음밥. (A.K.A.소금밥) 스페셜 디저트라는 초콜릿퍼지케이크 예전에 티지아이에서 이런 브라우니케이크에 바닐라아이스크림 올려준게 있었는데, 그거보다 딱 3.7배 단 맛. 전반적으로 직원들도 친절하고 밝고, 음식도 나쁘지않고 괜찮았다.

[Mexicocity] 츄레리아 엘 모로 (Churreria El Moro) (23.09) [내부링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그란자 듈시네아'가 있다면, 멕시코시티에는 '엘 모로(El moro)'가 있다. 스페인 식민지 경험이 있던 곳이어서 그런지 스페인 느낌이 많이 나는 듯 하다. 약간 마드리드인데 좀 더 험블한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곳곳에 츄러스 전문점들이 있다고 한다. 들어가면 매장식사줄과 포장줄로 나눠서 선다. 지금 여기 사진은 포장줄. 포장하면 주방(?)에서 바로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저 대창,곱창처럼 보이는 게 엘 모로 의 츄러스. 잠깐 줄을 서면 빈 자리로 안내받는다. 메뉴판. 츄러스 단품도 있고 여러 음료 메뉴도 있다. Paquete, 세트메뉴도 있다. 세트는 츄러스+음료(쇼콜라or쉐이크) 나는 돼지이니까 쉐이크에 핫초콜릿까지. 이른바 '당뇨세트' 되시겠다. 츄러스는 맛있다. 근데 여기서만 먹을 수 있는 엄청난 맛은 아니고....한국에서는 잠실/방이 등지에서 주기적으로 출몰하는 쭈니네츄러스 정도와 비슷함. 쭈니네츄러스 사랑해요. 츄러스가 4개나 나오는데, 너무 달기도

[Mexicocity] Wings (23.09) [내부링크]

멕시코시티에서 몬테레이 넘어갈 때, 비행기가 연착되어 졸지에 공항에서 저녁을 먹어야했다. 때문에, 몬테레이에서 예약한 타코집은 안녕...ㅠㅠ 멕시코시티 시내공항은 김포공항 개념인데, 시간당 비행기 이착륙수가 제주공항 급이라 딜레이는 기본옵션이라고 하더라.. 아쉬운 마음에, 햄버거 등으로 대충 떼우긴 싫어서 그나마 좀 있어보이는(?) wings 라는 매장에 들어갔다. wings는 캐주얼한 패밀리레스토랑으로 멕시코음식과 미국식을 적절히 섞어서 파는 곳으로 보인다. 물론 가격은 캐쥬얼하지않다. 멕시코에서 제일 유명한 (돈훌리오) Don julio로 만든 칵테일 한 잔. 맛있게 말아줘서 신나게 벌컥벌컥 마셨다. 맛없는 빵. 주문한 음식. 칠라낄레, 아보카도(추가), 아사다('구운' 소고기), 계란후라이가 나오는 멕시코식 아침 한 상이다. 물론 나는 저녁으로 먹음. 마성의 칠라낄레(chilaquiles). 멕시코에서 아침메뉴로 많이 먹는다는데 개맛있다. 이 소스도 맛있고 녹색소스도 맛있고.

[잠실새내] 부산양곱창 (23.09) [내부링크]

한국인의 나의 소울푸드 곱창. 비싸서 자주 못 먹지만 그래도 영혼의 음식임. 그 곱창을 먹으러 잠실새내 부산양곱창에 왔다. 참고로 잠실새내에는 부산양곱창(커핀그루나루쪽 골목), 원조부산양곱창(메인도로) 이렇게 두개가 있는데, 샛길에 있는 부산양곱창으로 왔다.저녁에는 웨이팅도 있는데 애매한 3~4시에 오니 손님이 없더라. 9월 초에 방문이었는데 이땐 곱창을 할인중이었다.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이득. 초벌한 곱창 2인분 등장. 사장님이 알아서 척척 구워주신다. 다 익은 곱창을 먹기만 하면 된다. 양 1인분도 촵촵촵. 포기못하는 K-디저트 볶음밥. 곱창 올려서 척- 먹어본다. 사실 나는 숯불곱창보다는 철판에 구운 걸 선호하는 편이다. 숯불에 구우면 담백한 맛은 있는데, 곱창은 느끼한걸 즐기려고 먹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그래도 담백하니, 다른 양곱창요리를 즐기는 것 같아서 괜찮다. 나름 잠실새내에서 유명한 집이니까 누가 사준다고하면 어서 달려가야한다.

[잠실새내] 봄날 (23.09) [내부링크]

잠실새내를 어슬렁거리다가, 신청한 노래를 틀어준다는 거에 혹해서 들어간 술집 봄날. LP가 가득한데, 실제로 저걸 틀어주는지는 모르겠다. 노래를 찾아서 신청하면 유튜브로 노래를 틀어준다. 마치 탑동골목이나 귀덕골방 느낌이군. 참치회가 있어서 참치회를 시켰고, 그에 딸린 사이드들과 기본안주인 팝콘이 나왔다. 술은 날것과 어울리는 화요로 픽. 참치가 생각보다 가격대비 실하게 나와서 당황. 나쁘지 않게 나온다. 이건 기본참치회이고, 특수부위는 좀 더 비싸던데 그건 더 좋겠지. 배채우고 온 2차로는 이정도도 충분하다. 배불러서 이거 반도 못먹었어. 서비스로 받은 새우튀김. 새우튀김은 기성품도 너무 좋아. 이런 음악신청하고 틀어주는 술집은 그날 온 손님들이 얼마나 센스있는 음악을 신청하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확 바뀌는데 이날은 좋은 노래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분위기가 썩 괜찮았다. 특히 '개여울'이라는 노래를 처음 들었는데 좋더라. 그리고 위스키바와 달리 부담없이소주, 맥주 시켜먹으면 되니

[잠실] 미타우동 본점 (23.09) [내부링크]

예전에 삼전동에 있던 미타우동에 네오가 들어오고, 미타우동은 석촌호수 서호 뒷편으로 옮겨왔다. 요즘 식인 태블릿 주문. 나같은 레트로아져씨는 이런거 어려워. 입맛 올드한 사람들끼리 간거라서 명란앙카케나 가마바타 등 생소한 우동은 맛보지 못했다. 아쉽네. 왕크니까 왕많이 담을 수 있는 숟가락이자 국자이자 앞접시 텐뿌라우동. 따뜻한 기본우동에 튀김 몇 종류가 같이 나오는 거다. 솔직히 미타우동의 두꺼운 면이 뜨끈한 국물과는 잘 매치가 되지는 않는 것 같다. 튀김 준수. 토리텐 붓카케우동 닭튀김이 같이 나오는 우동 텐뿌라 붓카케우동 튀김 모아놓으니까 엄청 많다. 역시 면이 쫄깃탱글하니 붓카케우동에 더 어울리는 면이다. 입 안 가득차는 탱글쫀쫀쫄깃한 면빨. 부드러움이 아닌 탱탱함을 추구(?)하는 면빨이다보니 얇고 부드러운 면을 좋아하면 부담스러울지도? 나는 맛있게 먹었다. 또 가야지.

[하남] 동트락 (23.09) [내부링크]

하남 고골 가는 쪽에 있는 우렁쌈밥전문점 동트락. 오래된 느낌의 식당. 평일 낮에 아주머니 모임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다. 메뉴는 좀 비싼 편이라고 느껴지는데, 또 다른 음식들 요즘 파는 가격 생각하면 낫배드인것 같기도. 코다리구이가 땡겨서 코다리우렁쌈밥정식(19,000원) 픽. 한상차림. 생각보다는 좀 조촐한 느낌이다. 좋게 말하면 소박? 이게 참 한식은 한상차림 가득해야한다는 편견때문인것같다. 솥밥. 누룽지ing 코다리가 밑바위촉. 밑은 바삭하고 위는 촉촉하다. 나쁘지않았어요.

[성수] 시키 (23.09) [내부링크]

비오는날, 거리를 방황(?)하다가 사람이 많길래 들어간 이자카야 시키. 해산물을 먹고오기도해서, 모듬회는 제외하고 시켜보기로. 이날은 가볍게 하이볼로 간다. 모찌리도후. 달달하니 조금씩 먹기 좋은 안주. 야끼소바. 이렇게 스피디하게 슥슥 섞어줘야해. 맛있다. 추천. 장어덴푸라. 오... 장어덴푸라 매우 추천. 우연히 들어왔지만 상당히 괜찮았다. 다음에 또 갈 생각 있음.

[성수] 뚝도지기 (23.09) [내부링크]

다 낡아가는듯한 노포들이 많이 몰려있는 뚝도시장에서 몇 안되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가게가 있다. 바로 뚝도지기. 겁나게 맛있는 집이라고.....간판에 써있다. SNS 인플루언서들 통해서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웨이팅 안하면 쉬이 먹을 수 없는 곳. 나도 예전에 인스타 통해서 보고 저장해놨던 집이다. 주말 이른 저녁인 5시경, 웨이팅 걸어두고 한시간 정도 기다렸다가 입장. 근처에서 대기타고있으면 전화주신다. 9월의 추천메뉴는 위와 같았다. 메뉴판은 더럽고 정겹군...^^;;; 청포묵을 포함한 기본 안주가 깔린다. 술 먹기 전에 속을 보호해줄 반숙 들기름후라이 하나씩 호로록 해본다. 해산물 모듬 등장.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가득하다. 제일 맛있는 가리비. 이거 따로 더 시켜먹을까 하다가 참았음. 잘 삶은 요녀석 소라도 맛있고. 멍게도 씹을수록 달짝지근하면서도 쌉싸레하니, 술안주로 좋다. 해산물을 다 먹어갈 때쯤 함께 주문했던 조개탕이 나온다. 조개탕 중자 2.3만원 치고는 꽤나 실

[후쿠오카] 스시가호진(我逢人) (23.09) [내부링크]

9월에 후쿠오카 또 갔다 옴...;; 이제 작작 가야지. 스시 가호진(我逢人). 우리나라식으로 읽으면 아봉인. 나는 당신을 맞이합니다? 뭐 이런 뜻인거같다. 같은 건물 2층에 위치한 스시사카이의 제자분들이 메인카운터에 서는 곳이다. [후쿠오카] 스시사카이 (Sushi Sakai 鮨 さかい) (23.07) 미슐랭 후쿠오카판에서 별 3개이며 타베로그 규슈지방 스시야 2위에 빛나며(?), 타베로그 전체에서도 스시... m.blog.naver.com 궁금하기도 했고, 일행한테 밥을 사야하는데 사카이는 예약도 빡세고 금액도 부담스러워서 가호진으로 예약했다. 두 제자분이 각 룸에서 운영을 하시는데, 이번 예약은 카와시마 타다시 상 앞으로. 다른 셰프분이 한국어를 좀 하신다는데 예약이 안되어서 타다시 셰프 앞으로 예약을 한건데, 결국은 여러모로 만족스러웠다. 아늑한 룸. 스시 사카이는 정신 없었는데 스시가호진은 상대적으로 차분하다. 뭔가 마음이 차분해져서 이 공간이 더 좋더라. 술은 추천부탁드렸

[역삼] 스시하쿠초 (23.08) [내부링크]

역삼역 지하로 바로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은 스시하쿠초. 8월의 방문기록이다. (역시 게으르다) 우선 입장하자마자 느낀건 공간이 어둡다. 어두운데 플레이트자리만 핀조명으로 밝힌게 아니고, 어중간하게 어둡다. 기본 조명에 70프로만 켠 느낌. 그리고 셰프님이 오픈준비과정에서 언짢은 일이 있으셨나...식사분위기가 좀 그랬다. 물론 한 팀이 많이 늦은데다가 향수냄새까지 풀풀 풍기고 그랬긴한데, 그걸로 인해 셰프님 본인이 많이 신경쓰이셨나보다. 뭔가 식사하면서 숨막히는 분위기; 마치 어렸을 적 아버지한테 혼난 직후 바로 식사를 하는 듯한 느낌 속에서 식사를 했다. 긴장하면서 먹어서 그런가 배는 빵빵하게 찬 느낌이었다. (오히려 좋아...?) 음식은 진짜 맛있었으나, 식당이라는게 음식이 메인이긴하지만 식사분위기도 상당히 큰 포션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터라....또 가기에는 망설일 것 같다.

[약수] 자개장롱 (23.08) [내부링크]

약수역 술집 자개장롱. 솔직히 이미 취하고 가서 기억은 잘 없다. 다만, 엄청 친절한 사장님, 진국인 만두전골국물, 상당히 타이트한(?)공간은 기억에 남는다. 약수역 쪽에 마땅히 늦게까지하는 식당이 없는데 여기 늦게까지하는거 마음에 듦. 끝.

[구리] 우미관 (23.08) [내부링크]

한국식 장어덮밥을 맛볼 수 있다는 장어구이 전문 구리 우미관. 음...다시 갈 일은 없을 거 같다. 특제소스로 구운 장어라는데, 이건 뭐 타래소스도 아닌거같고..그렇다고 한국식 장어구이소스도 아닌 것 같고...애매해. 가격이 가격이니만큼 큰 기대는 안했지만 얇은 장어도 좀 아쉽고...밥은 왜 흑미밥인지 모르겠고;;.. 그래도 반찬들은 맛있었다. 반찬에 밥 한공기 뚝딱. 반찬 꿀맛집. 여튼 장어로만 보면 이래저래 아쉬웠다. 끝.

[약수] 장다리곱창 (23.08) [내부링크]

블루스퀘어에서 뮤지컬 보고나서 바로 약수로 넘어갔다. 방문한 곳은 장다리곱창. 블루스퀘어에서 공연을 볼 경우에 끝나고는 근처에 술 마실 곳이 없어서 저 아래 한남동이나 이태원으로 10~15분 걸어가야하는데, 주린 배를 붙잡고가기에는 그냥 지하철타고 약수나 신당 가는게 베스트인듯. 여튼 장다리곱창은 아주머니들도 친절하시고 곱창도 맛있었다. 혈관을 채우는 아름다운 기름맛, 아주 좋아. 다 먹고서는 K-후식 볶음밥도 열심히 먹고 마지막으로 요구르트까지 먹어주면 알차게 야식을 먹었다 할 수 있겠다.

[구리] 돌다리보쌈칼국수 (23.08) [내부링크]

가격적 메리트 외에는 왜 유명한지 모르겠는? 구리 장다리보쌈칼국수였다. 양은 많고 푸짐하다. 근데...? 부분...맛도...청결도...서비스도.....음..? 아냐 이건 아냐. 식당이라기엔 가성비식당 끄덕끄덕. 근데 맛집이라기엔^^;; 끝.

[Mexicocity] 라 자란다(La Zaranda) (23.09) [내부링크]

8,9월에는 멕시코 출장을 다녀왔었다. 물론 멕시코의 다른 곳에 출장을 갔었지만, 주말에 짬을 내서 멕시코시티에 다녀왔다(황금같이 소중한 주말에 차부장님들과 골프를 갈 수는 없었어) 눈치보느라 사진은 못찍었지만...몬테레이에서 고기타코를 꽤 먹었기에, 열심히 해산물을 취금하는 곳을 찾았다. 점심은 서치 결과 '라 자란다(LA Zaranda)'로 결정. 여기가 굴타코랑 생선타코를 판다고하더라고. 맛없고 싱거운 (추천받은) 맥주. 이거나 모델로나...카스 하이트 수준이었다. 멕시코 맥주도 분명 맛있는게 있을텐데. 경험해볼 기회가 없었다. 멕시코 국민? 식전 요깃거리 하드 토르티야. 라자란다(la zaranda)에서는 세가지 소스가 나오는데 하나는 달달하고 두개는 매웠다. 저 노란색 소스가 달달하니 내 취향. 레코미인떼 꼬미따 뽀르 빠보르....의 결과물. 대실패 대멸망 새우 세비체 뭐 나야 향신료나 강한 맛 나는 (액젓 같은) 음식에 크게 호불호가 없어서 그냥 먹겠는데, 문제는 생새우

[Mexicocity] 수드777 (Sud777) (23.09) [내부링크]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인다이닝, sud777을 다녀왔다. 멕시코시티의 부촌 중 하나인 pedregal에 위치해있는데 여기가 관광객들이 주로 모이는 센트로centro에서는 상당히 멀다. 차로 안밀리면 30분, 밀리면 1시간 이상 걸리는....나는 퇴근시간에 비까지 와서 한시간 반 정도 걸린듯. 대중교통은 여행객 입장에서 부담스럽고, 택시나 우버 류를 타야한다. 멕시코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교통체증이 심한 도시로 뽑혔으니, 방문선택은 본인의 몫. 멕시코시티 sud777은 월드베스트레스토랑에서 100위권 내, 70위에 랭크되어있고, 라틴아메리카베스트레스토랑에서도 20위권에 랭크된 꽤나 유명한 레스토랑이다. 사실 여기 말고 가고싶은 곳(Pujol)이 있었는데 이미 예약마감이라 sud777을 선택했다. (근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왜 여기가 세계 레스토랑 100개 중 하나인거지?) 내부는 꽤나 인상적이다. 복합적?인 건물구조인데 야외인듯 실내이며(굉장히 추웠다는 뜻) 아래층은 다른 가게인 듯 하고

[Atlanta] 파이브가이즈 (Fiveguys) (23.09) [내부링크]

애틀란타공항은 국제선보다는 국내선을 위주인 공항이어서 그런지 국제선인 F터미널보다는 E터미널이 구경할 게 좀 있었고, A~D는 고만고만했다. 여튼 애틀란타공항 파이브가이즈를 왔을때는 한국에서 한창 2~3시간씩 기다린다고 한 때라, 여기서라도 먹어야지 하고 왔다. 애틀란타지점은 줄은 커녕 사람도 없었음;; 공항지점이라 청결때문에 그런건지 내가 못본건지 땅콩은 못봤고, 파이브가이즈답지않게(?) 음료디스펜서 음료 종류도 적었다. 애틀란타공항에서 환승하면서 먹은 파이브가이즈. B터미널에 위치했나 그랬다. 애틀란타공항은 A~F까지 도보나 셔틀트레인으로 자유로이 왔다갔다 할 수 있는데 덕분에 각기 다른 터미널들을 구경할 수 있다. 지들 관리 편의때문에 터미널간에 이동 불가하게 설계한 인천공항 반성해라-_-. 오늘의 감자는 저기에서 왔다고한다. 맛 없었다. 베이컨치즈버거에 올더웨이. 그러나 피클은 싫으니까 빼고. 그리고 라지프라이에 큰 콜라 시켰다. 물론 계속 리필하면 되니까 작은거시켜도되지만,

[잠실] 마키노차야 블랙31 (2) (23.08) [내부링크]

다신 올 일이 없겠다...했는데 부모님이 가고싶다하셔서 어머니 생신때 모시고 간 마키노차야 블랙. 오픈 초반에 비해 안정화가 되어서그런가 훨씬 괜찮다는 생각을 했다. 랍스터를 먹고싶을 때 코인을 내고 받아오는 시스템도 좋았고, 오렌지쥬스기계를 고쳐놔서 좋았다. 연어알이 있어서 좋았고, 관자나 새우를 이용한 요리가 많아서도 좋았다. 롯데애비뉴엘회원으로 15프로 할인받아서 쳐묵쳐묵했는데 15프로 할인받은 가격이 딱 적정한듯. 뷰가 좋으니 어른들이나 지방분들 모시고 가기 좋겠다. 소주가 새로 밖에 없는 점과 소주 온도마저 안차갑다는게 살짝 아쉽다. 끝.

[삼성] 스시이도오코노미 (3) (23.08) [내부링크]

헤드셰프님의 마지막 근무주간. 처음 뵈었을 때보다 수척해보이고 살이 빠져보였다. 힘들어서였을테지...하면서도 아, 개부럽네. 라는 생각을 했다. 내 살 좀 드리고싶네. 메인셰프님이 계셨던 마지막 주간에 방문. 1,2번째 방문때 좋았던것들 위주로만 콕콕 찝어 주문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오리이까랑 아까미는 여전히 맛있었고, 전어가 있는 것만으로도 좋았으며 이외에는 힘이 아주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 첫방문 극상 두번째 상 마지막 중상 순으로 느껴졌다. 첫 방문 충격이 유지되면 좋으려만 아무래도 초반처럼 힘 빡 주는건 힘들겠지. 메인셰프님이 마지막 근무라고하니 아쉽다만은 그래도 오코노미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곳이니 잘 되었음 좋겠다. 흥얼거리면서 리듬타는 셰프님을 보려면 언젠가 생길 청담점을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나중에 시간되면 셰프 변경 후의 스시이도오코노미도 가봐야겠다.

[잠실] 구복만두 (23.08) [내부링크]

특별할 거 없는 맛인데 조금은 중독적이다. 전반적으로 분명 한국적이면서도 중국향이 꽤나 나는 음식들. 특히 새우만두가 향신료맛이 좀 있어서 이국적이다. 가끔 샤오롱바오 땡길 때 생각날 듯 하다. 롯데월드지하상가 구석탱이에 있어서 한적한 것도 장점

[안양] 한근집 (23.08) [내부링크]

할머니께서 소고기가 드시고싶다하여, 근처 정육식당 찾다가 가까워서 가게 된 안양 한우정육식당 한근집. 1 ~ 1+ 등급 소고기를 나름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상차림비 받는 반찬들도 꽤 준수하고 낫배드. 물론 살살 녹는 투쁠 BMS9 등급 이런 한우는 아니지만 소고기 먹는 느낌은 충분히 낼 수 있었다. 참고로 모듬으로 묶어져있는 것 보다는 부위별로 따로 시켜먹는게 퀄리티는 더 좋은 것 같다. 그리고 태블릿으로 주문하는데, 주문 시마다 결제를 바로바로 해야해서 이건 좀 불편하더라.끝.

[잠실] 정순함박 (23.08) [내부링크]

던전과도 같은 잠실 장미상가 지하에 위치한 정순함박. 장미상가 지하던전에는 기라성같은 은둔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 한 축을 담당하는 곳이라고 한다. 잠실에 20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 가게되었는데, 가려고했던 쫄라집이 전날 방송에 나와 대기줄이 너무 심하게 길어져서 그냥 여기 정순함박을 갔다. 튀김함박과 양송이폭탄크림파스타를 시켰는데, 튀김함박은 멘치까스와 학교급식용 돈까스 느낌의 그 어딘가...그런 느낌이고 양송이폭탄파스타는 과유불급. 넘치는 건 모자란것보다 못하다는 말이 뭔지 보여주는 느낌이었다. 좋은 재료 아낌없이 넣는 게 좋은거지만 아낌없이 넣는 걸 넘어 정말 폭탄처럼 넣어버리니 먹는데 좀 힘들었다. 버섯이 향을 넘어 느끼함까지 가중시켜버린다랄까..; 그리고 여기 정순함박은 모든게 셀프임에도 가격이 착하지는 않은 것 같다...물론 좋은 재료를 듬뿍 넣은건 좋지만...그게 좀 아쉬움. 끝.

[약수] 약수동치맛살 (23.08) [내부링크]

'치맛살'이라는 이름을 내세우는 식당답게 치맛살(항정살), 바지살(가브리살) 퀄리티 괜찮았다. 가브리살이 더 낫긴 했음. 그에 비해 삼겹살은 조금 아쉽고... 넘쳐흐를듯한 계란찜 좋았고, 된장찌개는 양이 너무 적더라;;. 1인 1개가 정량인듯한 된장찌개. 금돼지식당이 웨이팅 2시간 이상 소요 예정이라, 그냥 근처 가장 가까운 식당으로 온 건데 그디지 나쁘지도 아주 좋지도 않은 적당히 워크인으로 갈 만한 고깃집이었다.

[신당] 시미베 (23.08) [내부링크]

신당역 충무아트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시미베. 항상 만석에 웨이팅까지 발생하는 곳이라 걱정했으나 다행히 한 테이블이 비어 들어갔다. 일단 무지성으로 사시미케이크와 유부도로는 필수 주문. 그리고 추천받아 아부라소면과 게살우니고로케를 주문했다. 도미대가리조림은 사케 두 병 까고, 안주도 많이 쳐묵쳐묵하니 안쓰러워보였는지 감사하게도 서비스로 주셨다. 유부도로는 말뭐말뭐. 사시미케이크도 호소마끼랑 먹을 수 있는 점이 좋음. 추천받은 두 메뉴도 나쁘지않았다. 그리고 도미대가리조림...얘가 도라방스...맛있다. 여기도 계절따라 혹은 인기도에 따라 자주 메뉴가 바뀌는지, 전에 먹었던 메뉴들이 없어져서 아쉬웠으나 그래도 좋았던 시미베였다.

[기타큐슈] 즈보라테(ずぼら亭) (23.08) [내부링크]

기타큐슈에서 오코노미야끼로 꽤나 이름값 한다는 즈보라테. 늦은시간에 갔는데도 삼삼오오 모여서 오코노미야끼에 술 한잔 하는 일본 분들이 많았다. 영어메뉴나 한국어메뉴는 없어서 번역기 돌려야하고, 번역기조차 돌리기 귀찮은 나같은 인간은 오스스메 메뉴와 나니데쓰까? 로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를 추천받아서 주문했다. 맛은 뭐 적당히 맛있는 맛? 오꼬노미야끼라는 음식을 별로 안좋아하고 달고짠 소스 맛으로 먹는거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사실 분위기 즐기러간거지 맛 때문에 간 건 아니었다. 그럼 왜 감? 이라고 물어본다면 그냥 일본까지 왔으니 그냥 먹어는 보고싶었음. 카라이소스 달라고하면 타바스코랑 시치미 같은걸 주는데, 뿌려먹으면 느끼함도 잡고 좋다. 거기에 수제마요를 얹어먹으면 느끼한데 칼칼하고 더 좋다. 끝.

[기타큐슈] 테루즈시(teruzushi) (23.08) [내부링크]

기타큐슈에 있는 테루즈시. 쇼잉만큼 맛도 있는 곳이다. 비싸긴하지만 돈 가격은 하는 것 같다. 기타큐슈에서도 시내가 아닌 외곽(?)에 있어 택시 타고 가야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경험해볼 만한 곳이었다. 경박할 것 같은데, 의외로 진중한 식사분위기에 중간중간 빵터지게 하는 반쯤은 저세상 텐션인 타이쇼와 직원들. 재밌는 공간이다.

[후쿠오카] 덴푸라 나가오카 (tempura nagaoka 博多天ぷら ながおか) (23.07) [내부링크]

덴푸라 나가오카. 정준하가 프로그램에서 다녀와서 유명해져서인지 한국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뭐, 나도 그래서 간거였으니. 직원분들이 완전 친절하면서도 활기가 넘친다. 일본어, 영어, 한국어 섞어가면서 스몰토크를 이어나갔다. 혼자 조용히 먹고싶었는데 계속 말을 걸어...나는 극I라구.. 오토시 평범, 고마사바 평범, 무 굿, 와규 아쉽, 명란 굿, 계란 평범, 오징어 굿, 가지 굿, 귤+팥 튀김은 이걸 왜...? 후식 굿. 여기서 마왕이라는 이름의 쇼츄를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이거 매장에서 보니 가격도 적당하던데 사올걸. 덴푸라나가오카는 술과 함께 튀김을 먹거나, 특색있는 과일튀김, 성게알튀김, 와규튀김 이런걸 먹고싶으면 추천할만하다. 그러나 그냥 정석적인 튀김을 식사로 먹고싶으면 히라오를 가야할 듯. 내 옆에 한국여성손님 둘이 앉았었는데 술집에 와서는 술(또는 무알콜음료)를 안시키면 안되냐고 물어보던데, 직원이 드링크를 시켜야한다고하니까 계속 궁시렁궁시렁거리더라구...물도 돈받냐면서.

[후쿠오카] 이토오카시 (魚ト肴 いとおかし) (23.07) [내부링크]

도큐스테이 뒷편에 뿅-! 있는 이토오카시. 오픈시간에 앞서, 날이 더우니 기다리는 동안 물을 마시라는 센스. 한국메뉴 없다더니 있더라고. 이제 여행에서 아침맥주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토오카시 정식 카이센동에는 원래 생새우가 올라가는데 새우는 빼달라고했다. 대신 뭔가를 더 올려줬겠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잘 튀겨낸 생선. 후쿠오카의 아침식사에서 명란이 없으면 서운하니, 명란은 추가했다. 굿. 혹시나 12시 전 비행기여서 후쿠오카까지 왔는데 아침에 먹을게 이치란밖에 없어 ㅠㅠ 엉엉 ㅠㅠ 하지말고, 하루요시에 가면 아침 7시부터 영업하는 이토오카시가 있다. 이자카야이지만, 아침부터 점시까지는 정식메뉴를 판다는 거. 게다가 아침술을 드시는 손님들이 꽤 많다. 나는 일본어를 못해서 못시켰는데, 보니까 모닝맥주라고해서 1천엔에 파는 맥주도 있었다. 이거 마시는 일본아재들이 여럿 있었음. 해산물전문이자카야이다보니 해산물 신선한 건 보장된거고, 아침도 역시나 대충때우고싶지않은 나같은 먹보에게는 꽤

[후쿠오카] 코야마 커피 (koyama coffee) (23.07) [내부링크]

우나젠에 가기 전에 근처에 커피 한 사발 하러 방문한 코야마커피(koyama coffee). 구글 평점도 높은 편이고, 우나젠에서 도보 5분거리여서 부담없이 방문했다. 이 가게의 특별한 점은 따뜻한 커피를 주문할 시에는 원하는 잔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는 것. 나도 잔을 고르긴했으나, 부족한 일본어때문에 원하는 잔이 아닌 다른 잔을 선택하였다. 그러면서도 하잇하잇하면서 내가 원하는 거 고른척 함. 커피에 진심인 사장님께서 눈앞에서 바로 커피를 내려주신다. 어디산 커피라고 설명을 해주셨으나 내가 알 턱이 있나..:) ;; 내가 아는 커피라고는 맥심 모카골드가 전부이거늘. 적당한 산미에 고소한 맛까지 나는데, 그 밸런스가 절묘해서 좋았다. 여기에 방문한 일본손님들은 대부분이 아이스 음료를 주문하는데, gif에서 보다시피 진기명기 아이싱쇼를 보여주셔서그런것 같다. 에잇 나도 아이스커피 먹을걸.

[후쿠오카] 우나젠 (Unazen うな善) (23.07) [내부링크]

두 말 않고 인생 최고의 장어덮밥집인 후쿠오카 우나젠. 가격은 비싸다만, 한국에서도 장어 비싼 곳 가면 비슷하거나 더 높은 가격이 나오는 편이니까. 완전예약제라서 워크인 손님은 식사가 어려운 편인 것 같다. 예약도 두 테이블 받는게 전부. 우나쥬 만들어 파는 장사가 취미인가? 건물주이신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 빵이 큰 장어가 씹을 때는 쫄깃한데 금방 입에서 녹는다. 와..개맛있어. 교토 등등에서 먹은 장어는 뺨때리는 맛이다. 같이 나온 쯔케모노나 스이모노도 다 맛있음. 구색맞추기가 아니었다. 그리고 접객은 오모테나시의 끝을 보여주는 황송한 접객을 보여준다. 덮밥 하나 먹으러와서 왕같은 대접을 받다니;; 아무튼 후쿠오카 가서 장어덮밥을 먹을 계획이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우나젠이 예약되는지부터 확인해보자. 아, 예약은 오직 전화로만 되니까...알아서 화이팅이다.

[평택] 호성식당 (23.07) [내부링크]

아무것도 먹을 게 없어보이는 평택 포승공단에서 꽃게 하나로 맛집 타이틀을 단 만호 호성식당. 생갑각류를 못먹는 입장에서 간장게장은 입에도 못대어 맛은 모르지만, 같이 간 일행들이 모두 철이 아닌 시즌에도 충분히 맛있다고 감탄한 간장꽃게장. 대파의 시원함, 달큰함이 꽃게의 시원함,달큰함과 어우러져 극상의 국물맛을 뽑아낸 꽃게탕. 모두 맛있었다. 반찬은 대체로 간간한 편이라, 손이 잘 안갔다. 양념게장은 활게가 들어오는 때만 먹을 수 있는건지, 원래 서비스로 나온다는데 이때는 안나오더라. 그러면 다른 부분에서 맞추거나, 가격을 좀 빼줘야하는거 아닌가 하는데 또 그렇지는 않더라고? 이건 아쉬웠으나, 그래도 꽃게탕이 맛있어서 해소되었다. 11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이미 바글바글했던 꽃게전문 호성식당이었다.

[선릉] 돈그리아 (23.07) [내부링크]

일단 맥주부터 세팅 돈그리아의 스테이크목살구이 한 점 먹으면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지인의 소원때문에 역삼에서 퇴근하고 잠실집까지 갔다가 다시 선릉으로 왔다-_-...이럴거면 애초에 퇴근 전에 말을 하지... 스테이크목살은 명성답게 아주 맛있었고, 갈매기살도 좋았다. 그에 비해 뚜껍이?랑 항정살은 쏘쏘하달까. 맛은 있는데 특출난 맛은 아니었음. 여기는 다음에 갈 기회가 있다면 목살만 조진다. 여기 시그니처라는 청어알소스는 맛은 있는데 이걸 3천원씩이나 받고 양을 이렇게 야박하게 주는게 맞나...싶었다. 트러플오일 향도 거의 안나던데 굳이 트러플오일 뿌리고 돈 더 받지말구 1.5천원~2천원 정도 받으면 좋을듯. 사이드인 술리또는 맛있었다. 바질을 넣기전에는 평범했는데 바질페스토를 넣자마자 한국식으로 해석한 리조또 같았음. 근데 바질이라는게 호불호가 있다보니, 안넣은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나는 바질 극호라서 좋았다. 냉면은...너무 달고...음..아쉬움.

[기타큐슈] 코가네무시(こがねむし) (23.08) [내부링크]

2주만에 다시 온 일본. 이번에는 기타큐슈를 다녀왔었다. 그리고 찾은 곳은 모지코와 시모노세키. 그리고 늦은 점심을 먹으러 야끼카레 식당 중 유명세가 있는 코카네무시를 방문했다. 사진은 나올 때 찍었고, 줄이 길었다. 다 한국인...밖에도 한국인, 안에도 한국인. 여기는 한국? 나도 한국인. 사실 이 야끼카레를...기타큐슈 주민을 포함한 일본분들은 굳이 식당에서? 라고 한다....라고 다른 술집 사장님이 말해줬다. 현금만 받는 야끼카레 전문점 코카네무시. 진짜 레트로한 분위기. 주방에서 일하는 남사장님과 홀서빙 및 기타 다양한 모든 일을 하는 여사장님 두분이서 가게를 꾸리신다. 한국 손님들의 매출의 대다수이다보니, 한국어를 엄청 공부하고 계신 여사장님. 한국어를 조금 하셔서, 일본어 한국어 섞어가며 스몰토크 좀 했다. 그래봤자, 아츠이데스네~ 우마이~ 아리가또고자이마스~ 타이후가 키마스 ㅠㅠ 신빠이데스네 ㅠㅠ 이런 정도..이때 곧 태풍이 온다고 했던 때여서 아는 일본어 총동원했다.

[시모노세키] 가라토시장(唐戸市場) (23.08) [내부링크]

시모노세키에 있는 가장 유명한 관광지이자, 먹거리가 모여있는 가라토시장. 가성비 좋고 엄청 맛있다며 기타큐슈, 시모노세키 가면 무조건 필수라고 해서 다녀왔는데...누가 그랬냐. 손바닥 갖다대라. 30cm자로 매타작간다. 딱 대. 두어번째 정도로 줄 서는 가게로 갔는데 대략 3만원 좀 넘게 나왔다. 물론 가마도로, 오도로 뭐 이런걸 짚기는 했지만 싸진않은데...? 물론 비싸다는것도 아니다. 네타 퀄리티는 아주 괜찮았다. 대량(?)으로 찍어나오는 초밥답게 밥은 떡밥이다. 그리고 내가 산 곳의 와사비는 셀프로 넣어먹어야하더라. 아무튼 그냥 적당히 딱 갓덴스시 수준의 초밥을 먹은 것 같다. 만약 초밥에 대한 입맛이 엔트리 오마카세 이상으로 올라갔다면, 샤리에 대한 기대는 버리고 퀄리티 좋은 네타를 먹으러 간다는 생각으로 가면 될 듯 하다. 바다를 보면서 먹는 건 좋긴하더라. 물론 비둘기는 꺼져...

[기타큐슈] 갓포 히라카와(割烹ひら川) (23.08) [내부링크]

그냥 아무데나 예약해 본 기타큐슈의 갓포요리 전문점 히라카와. 결론은 아주 좋았다. 술메뉴. 쥬욘다이 1홉에 1,500엔. 아라마사 1홉에 1,800엔 등.. 백년의고독은 1,300엔. 근데 여름 추천 나베시마가 1홉에 2,200엔이었나? 게살 토마토 굿. 회도 숙성 정도가 정말 좋았다. 쥬욘다이. 시그니쳐메뉴인 국물요리. 박(?) 속에 하모샤부. 진짜 맛있음. 아라마사 넘버6 맛없없조합. 우나기에 보리새우에 우니까지. 은어와 아라마사 넘버6 조합이 꽤 괜찮다. 은은한 수박향을 서로 보완하는 느낌. 사실 내장과 뼈, 머리까지 통으로 먹는 은어를 안좋아해서 예약할 때 '대가리를 통으로 먹는 생선은 안좋아해요'라고 돌려서 말했는데 친절히^^...대가리를 빼고주셨다. 결국은 내가 어떻게 먹어야하나 안절부절하고있으니 살을 다 분리해주셨다. 살만 먹으니 아주 맛있구만. 고쿠류 이세에비와 가지. 굿. 스테이크동. 소고기 살살 녹는다. 맛챠셔벗과 과일(망고,복숭아) 이것도 맛없없. 기타큐슈에서

[후쿠오카] 야키니쿠 세이카 (yakiniku seika 焼肉 青華) (23.07) [내부링크]

하도 일식을 자주 먹다보니, 너 일본인 아니냐는 정체성 오해까지 받는 마당에 급 일본을 다녀왔다. 후쿠오카 고메 여행을 당차게 떠나왔으나, 퇴근 후 비행기를 타고 넘어온 직장인은 너무 피곤해.. 숙소였던 후쿠오카 토큐스테이 텐진에 체크인을 하고 바로 옆! 로손편의점 2층! 에 위치한 야키니쿠 전문점 야키니꾸 세이카 로 들어왔다. 맛집이고 뭐고 찾아가거나 웨이팅 할 자신이 없었어. (피곤하다고 공항에서 숙소까지 2만원 태워서 택시타고 온 사람 나야 나) 다행히(?) 매장 내에 손님은 나 밖에 없을 뿐이고...좋은건지 나쁜건지..이후에 일본 손님들이 여럿 들어오긴 하더라. 고기맛은 아주 좋았다. 세종류의 상급 고기가 나오는 메뉴와 아부리육회를 먹었음. 일본에서 파는 한국식 육회는 매우 달달하다는 걸 바로 알 수 있었다. 그래도 맥주랑 어울리면 그걸로 된거야. 고기 퀄리티는 아주 좋았다. 캬..이게 와규지 하면서 와구와구 먹었다. 지방의 녹진한 맛과 육즙이 쫙쫙 나오는게, 한우 bms9

[후쿠오카] 스시사카이 (Sushi Sakai 鮨 さかい) (23.07) [내부링크]

미슐랭 후쿠오카판에서 별 3개이며 타베로그 규슈지방 스시야 2위에 빛나며(?), 타베로그 전체에서도 스시야 열손가락 안에 뽑는 그 유명한 스시사카이를 좋은 기회에 다녀왔다. 나 미슐랭3스타 처음이자너..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식은 만족스러웠으나, 환경은 아쉬웠다. 맛을 잘 알고 그런건 아니지만, 참치부터 시작해서 네타 퀄리티는 전반적으로 놀라울 정도로 뛰어났다고 생각한다. 물론 일부는 한국 스시야에서도 충분히 비슷한 맛을 내는것 같다는 그런 피스도 있었음. 그래도 미슐랭 별 세개 받은 식당의 음식을 먹는다는 뽕+실제맛있음 이다 보니 음식은 다 만족했다. 특히 안키모와 카라스미, 싱코, 참치류는 박수 세 번 짝짝짝. 근데 우니는 좀 아쉬웠고, 육식론자로써 츠마미에 콩과 가지는 조금 슬펐다. 스시는 샤리다마를 좀 키워달라고했는데, 괜히 그랬나싶기도..타이쇼가 추구하는 밸런스가 무너져서 내가 완벽한 사카이상의 스시를 맛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내 잘못. 근데 분위기가 너무 정신없다. 물론

[후쿠오카] 이치란라멘 본점 (Ichiran ramen 一蘭 本社総本店) (23.07) [내부링크]

여러 일본 여행에도 이치란라멘은 먹어본 적이 없었다. 그냥, 언제든 먹을 수 있는거 아님?? 하는 생각으로 항상 제꼈는데 새벽에 일어나서 나카스강변을 산책하다가 이치란라멘 본점이 보이길래 저기서 아침이나 먹자 하고는 들어갔다. 이때가 토요일 아침 6시쯤? 그래서인지 웨이팅은 전혀 없었고 손님도 많지않았다. 계신 손님들도 밤새 놀다가 해장하러 오신 일본인들로 추정...왜냐면 남녀 할 거 없이 화려한 가죽옷에 진한 화장에 알록달록 헤어컬러였거든. 자판기에서 라멘이랑 토핑 고르고 표 뽑아서 입장. 종이에 대강 커스텀 항목 체크하고 제출한다. 이치란 황금레시피가 있다는데, 나는 맵찔이라 매운맛은 2단계만. 이정도도 나한테는 얼큰하더라. 그리고 마늘 많이 파 많이. 이치란라멘에 대한 기대감이 전혀 없어서 그런가? 적당히 짜면서도 감칠맛이 있고 느끼할 즈음에 매운맛으로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다. 역시 공장화된 중견기업 프랜차이즈의 맛이랄까. 괜히 전국에 지점이 생기고 그런게 아니란말이지? 물론

[후쿠오카] 갓포 아지미 (Kappou Ajimi 割烹 味美 ) (23.07) [내부링크]

후쿠오카 나카스에 위치한 갓포 아지미 (kappou Ajimi). 말이 필요없다. 유쾌한 분위기, 친절한 접객, 맛있는 음식까지 아주 좋았다. 술값이 좀 세긴한데, 그래도 한국보다는 저렴한 편이니까. 다 맛있었는데 성게가 미쳐버렸다. 나 성게 저렇게 푹푹 퍼먹은거는 처음이야. 그리고 다시국물을 잘 뽑아내더라. 술취하면서 술깨기 완전가능. 단골고객이 비싼 술 한 병 까서 여러 잔 얻어먹기도하고 진짜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후쿠오카] 사바타로(Sabataro さばたろう) (23.07) [내부링크]

제대로 일본느낌 나는 공간에서 일본식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사바타로'. 아침식사는 예약이 필수이며 7시 30분, 8시 30분 각 두 타임 중에 예약할 수 있다. 나는 과식/다식을 해야하므로 7시 반 타임으로 예약하고 방문. 메뉴는 딱 더도덜도 말고 정갈한 일본가정식 한상이다. 후쿠오카의 명물(?)인 고마사바, 멘타이코 등과 각종 즈케모노, 고등어구이 등등을 갓지은 솥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건 장점이나 100점 퀄리티를 원하는게 아니라 90점 정도면 충분한 사람에게는 호텔 조식당에서 적당히 비슷한거 집어먹으면 될 거 같다. 공간 자체도 예쁘고 음식도 아기자기해서 사진 찍고 추억 남기기에는 최적의 음식점인 부분은 완전 인정.

[후쿠오카] 돈카츠 요시다 (Yoshida とんかつ よしだ) (23.07) [내부링크]

이 글 읽는 여러분, 뭐하세요? 박수 세 번 먼저 치세요. 짝짝짝. 그리고 후쿠오카 비행기표를 사세요. 후쿠오카에서 유일하게 30분 이상 웨이팅을 하고 방문한 돈카츠 요시다(yoshida)이다. 11시 30분 오픈인데 최소 30분 전에는 가야 바로 입장할 수 있다고했고 10시 50분에 가서 최초 입장인원에 포함되어 먹을 수 있었다. 4~5좌석 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그럼에도 바로 다 채우지않고 한 15~20분 정도 있다가 입장시키더라고? 아마도 적은 인력으로 운영하다보니 그런것같다. 도쿄나 오사카의 유명 돈카츠야를 안가봤기에 여기가 내 일본 돈까스 1등이다. 저온조리한 도쿄X 등심 돈카츠라니! 벌써 맛없없이다. 파삭하면서도(바삭 아님) 부드러운 튀김옷. 육즙이 흘러넘치는 육향 좋은 고기. 박수를 여섯번까지 쳐줄 수 있겠다. 간혹 여기 돈카츠가 느끼하다는 후기가 있는데, 아마 평소에 튀긴 음식이나 돈카츠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이지 않을까...조심스레 추측해본다. 왜냐면 나는 돈카츠 쳐돌

[후쿠오카] 스시코탄 (Sushi Kotan 枯淡) (23.07) [내부링크]

후쿠오카 스시코탄. 유명한 누군가의 제자의 제자가 하는 스시야라고 한다. 타이쇼가 30대 초중반의 젊은 분인데, 후쿠오카에서는 떠오르는 신성이라고 하는 듯. 아지미에서 밥 먹을때도 오카미상이 사카이랑 코탄 간다고하니까 오! 사카이상의스시를 먹다니 대단하네! 코탄도 간다고? 거기 요즘 인기많잖아요! 했으니말이다. 사카이에 비하면 상당히 차분하고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내가 갔을 때는 타이쇼인 남편과 서빙을 담당하는 아내분만 계셔서 그런듯하다. 물론 둘이서만 있기에 음식 텀이 길다던가 그런 건 있다. 그래도 차분하니, 심적으로는 사카이때보다 안정을 취할 수 있었음. 술은 우부스나를 비롯한 네임드 사케들이 준비되어있는것으로 들었으나..이날은 우부스나 지콘 쥬욘다이 아라마사 그 무엇도 없다고해서 그냥 추천사케로 쭉 마셨다. 츠마미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으나, 은어페이스트는 조금 많이 어려웠다. 근데 나만 어려워한게 아니고 다른 일본인 손님들도 잘 먹지는 않더라고? 남기거나 엄청 오랫동안

[교대] 스시카네 (23.06) [내부링크]

교대역에 위치한 스시카네. 스시오마카세로 점심 가볍게(?) 한 끼 하기에 여기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일주일만에 다시 간거라 중복된 메뉴들이 나올 것이라고 감안하고 갔는데도 이와시나 가쓰오가 나오는 등 변주가 많아서 좋았다. 그러고보니 전주에 갔을 때는 계란이 안나왔던 것 같네. 그것도 몰랐네.

[석촌]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23.06) [내부링크]

석촌역과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이제는 거의 노포(?)인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거의 1년에 한 번은 정기적으로 방문하는듯 하다. 주차가 되는게 제일 좋은데, 겨우 이거 주차해주고 발렛비 3천원씩 받아쳐먹는 것때문에 잘 안가게 되는듯. 그나마 목요일마다 현대카드 M 포인트를 식사비 50%까지 쓸 수 있기에 목요일은 갈 만하다. 투움바파스타 먹으러 간건데 직원분의 영업(?)에 홀려서 토마호크 스테이크까지 시켰다. 2명인데... 과하게 시켰다. 투움바 파스타는 갈수록 맛이 없어지는 것 같고... 의외로 스테이크가 맛있어서 놀랐다. 스테이크하우스가 맞긴 한듯? M포인트 50% 적용하면 나름 나쁘지않은 가격이니 쏘쏘한 아웃백이었다.

[강남] 스시히로아키 (23.06) [내부링크]

2시경 늦은 오후에 낮술할 수 있는 스시야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강남에 위치한 스시히로아키. 위치는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에 있어서 지하철 접근성은 좀 안좋다는 생각이다. 물론 나는 버스를 타고가서 접근성이 좋았다만.. 가격대비 나오는 츠마미나 스시 퀄리티가 꽤 괜찮았고, 양도 넉넉했다. 업장술을 두 병 마셨는데, 술이 떨어질 때까지 서비스 안주를 넉넉히 챙겨주셔서 매우 감사했다. 끝.

[삼성] 스시이도오코노미 (23.06) [내부링크]

23년 6월까지, 근래 먹은 초밥 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생각한 스시이도오코노미. 원하는 초밥을 하나씩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아까미와 아오리이까, 안키모가 특히 맛있었으며 여기의 시그니처(?)라는 고등어봉초밥은 그냥저냥 괜찮은 정도였다. 밥이 꼬들꼬들하고 심이 살아있는데, 이게 강한 초향과 두툼한 네타와 조합이 좋았다.

[교대] 스시윤슬 (23.06) [내부링크]

교대에 위치한 스시윤슬. 적초, 강한맛, 남자의스시. 맛있었다. 적초샤리여서 그런지 등푸른 생선류가 궁합이 좋았다.

[석촌] 오로라경양식 (23.06) [내부링크]

석촌호수 서호 쪽 골목 초입에 위치한 오로라경양식. 잠실쪽 경양식 유명세에서는 돈까스의집과 쌍두마차가 아닐까. 크림스프와 케요네즈샐러드, 작은다이스의 깍두기, 접시밥까지 경양식의 조건(?)은 다 갖추고 있다. 더불어, 얇디얇은 돈까스 두께도 경양식만이 이해받을 수 있는...뭐 그런거. 맛은 딱 기대한만큼의 그 추억의 맛이다. 원래 경양식집은 추억을 먹으러간다고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만족. 의외로 함박스테이크(로 추정)이 맛있었고, 생선까스는 아쉬웠다. 근데 경양식은 한식 맞겠지?

[광명] 리유라멘 (23.07) [내부링크]

광명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맛있는 라멘집이 있다고해서 후다닥 가봤다. 리유라멘. 후기를 보니 탄탄멘과 마제소바가 꽤나 인기가 있는 곳 같다. 탄탄멘 마제소바 다 좋아하긴 하지만, 돈코츠라멘을 더 좋아해서 라멘 픽. 돈코츠라멘이라지만 매니아층이 좋아하는 끈적한 육수의 돼지뼈 100프로 국물은 아닌 것 같고, 닭육수가 적절히 배합된 듯 하다. 마일드하면서도 감칠맛 적당히 있다. 게다가 타카나로 보이는 무언가..(타카나 맞겠지?) 덕분에 느끼함도 잡아줌. 규슈의 몇몇 라멘집 가면 타카나 넣어주는 곳들이 있었는데 그 느낌도 나고 좋았다. 다만, 점심장사 끝날 즈음에 가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계란이 생각보다 많이 익어있어서 아쉬웠다. 반숙노른자가 크림스프 정도 묽기였으면 좋겠는데 탱글탱글 젤리느낌이어서..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 나중에 마제소바도 한 번 먹어보고싶네.

[이태원] 마하한남 (23.07) [내부링크]

용산구 동빙고동에 위치한 마하 한남. 동빙고동에 있으니까 마하 동빙고, 조금 봐줘도 보광동이 바로 옆이니까 마하 보광 이라고 해야할 것 같은데... 있어보임을 위해 마하 한남이라고 지었나보다. 많이 봐줬네. 아니면 말고....그냥 하는 개소리일 뿐이다. 마하건축사사무소에서 사무실 겸 카페로 차린 것 같다. 곳곳에서 건축가의 센스가 느껴진다. 테라스에서 한강 쪽을 바라보면 그 풍광이 꼭 내가 이태원클라쓰의 등장인물이 된 것 같다. 박새로이는 언감생심이고 마치 장대희.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모카포트로 서브된다. 인스타감성을 노린 점에 박수 세 번 친다. 덕분에 사진을 여럿 찍었다. 모카포트에 끓인 커피가 부드러워서 좋긴하다. 굿. 허름한 건물에 그렇지 않은 외관. 곳곳에 섬세하게 터치한 인테리어와 기물 센스.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서울의 풍경. 카페를 좋아하는(또는 sns를 상당히 많이하는) 지인을 여기에 데려간다면, '이 자식, 카페 좀 고를 줄 아네?' 라고 생각할지도?

[이태원] 타카 (23.07) [내부링크]

이태원 몬드리안호텔 1층에 위치한 스키야키 타카. 앞에 이런저런 코스요리를 먹고 마지막에 스키야키를 먹는 곳. 스리나가시부터 시작해서 일식 터치가 들어간 여러 음식이 나오는데, 적당히 먹을만하고 적당히 무난한 음식들이 나온다 (그와중에 스시는 좀 별로였음). 그리고 어느정도 배가 부른 시점에서 나오는 스키야키. 양이 상당하다. 물론 스키야키만 먹었을 경우이면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으나, 사전에 먹은게 많다보니 양이 적은 사람에게라면 조금은 폭력적으로 다가올 수 있겠다 싶은 양. 물론 나는 오히려 좋아. 고기 퀄리티도 괜찮고, 야채에 우동사리까지 들어가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면사리는 우동이나 곤약 중에 고르는데, 당연히 갓수화물을 골랐다. 탄수화물 포기 못해. 아무튼 이래저래 배도 부르고 맛도 있었던 식사였다. 콜키지 1병 무료인 것도 좋았고말이다.

[삼성] 스시이도오코노미 (2) (23.07) [내부링크]

삼성 스시이도오코노미. 두번째 방문이었고, 일본여행가기 전에 몸을 달구기위해(변태같네) 갔다. 바로 근처가 도심공항이어서 점심먹고나서 버스타고 공항가기 좋음. 그런데 앞으로는 가고싶어도 갈 수 없다. 이유는 예약수준이 거의 통곡의 벽임. 뚫을 수가 없다. 이건 좀 슬프네. 우선 첫방문 때 맛있었던 것들과 안먹어본 은대구밥을 시켰다. 여기 아까미 왜이렇게 맛있냐. 안키모도 왜이렇게 맛있냐. 내적박수가 절로 나오네. 아주 그거 두개만 퍼먹고싶었다. 고봉초는 전에 좀 달아서 안시켰고 은대구를 시켰는데 은대구도 달달하더라. 언제 또 갈지는 모르겠으나 은대구는 앞으로는 안시킬 것 같다. 이러면서 더 달달한 안키모에는 환장하는게 모순. 나는 모순덩어리. 아! 어찌되었던간에 스시이도오코노미 또 가고싶다!!

[공주] 곰골식당 (23.06) [내부링크]

논산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파서 공주로 들어왔다. 원래는 밤빵같은거 먹으려다, 일행분이 한식을 먹자고해서 서칭을 통해 알아낸 공주 '곰골식당'이다. 공주사대부고 옆에 있는데, 들어가면 꼭 계곡에 온 것 같은 느낌이다. 물론 나는 에어컨 나오는 방에 앉았지만. 점심영업 종료 직전에 들어가서 아슬아슬하게 늦은 점심을 먹었다. 음식은 가격대비 훌륭한 편이었다. 간도 적당하고....갈치조림은 무슨 비쥬얼이 음식쓰레기 마냥 생겼으나, 맛이 아주 기가 막힌다. 양념자체로만 보면 제주 맛나식당보다 나았음. 공주에 여행 갈 일이 있다면 추천. 근데 웨이팅이 심하다면 다른 곳을 고려해봄직도 하다. 규모대비 인력이 적은 것 같은데, 점심영업 종료 즈음 되니 직원들이 다 너무 힘들어보여 마음이 아팠다.

[석촌] 스시토우 (23.06) [내부링크]

석촌 스시토우. 동네 초밥집에서 등푸른생선 초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ㅇㅇ 있다. 석촌역 사거리 근방에 있는 스시토우. 판초밥 전문점이다보니 아주 퀄리티 있는 샤리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나쁘지않다. 네타 퀄리티도 좋고. 특히나 청어 1피스에 2천원? 이건 먹어야지. 히카리모노 잘 다루는 초밥집 찾기 어려운데 모처럼 발견하였다. 기분좋음! 가까우면 종종 갈 것 같다.

[강북] 우리콩순두부 (23.06) [내부링크]

내 입맛은 할배입맛70+어린이입맛30이다. 그래서 콩비지, 순두부, 청국장 등등 너무 사랑해. 그런의미에서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우리콩순두부' 는 정말 훌륭한 맛집이다. 일단 김치비지. 김치비지는 진짜 미친맛이다. 나는 이거 하나면 밥 세공기 완전가능. 청국장은 김치비지에 비해서 임팩트가 약했는데, 나는 좀 더 진한 청국장을 원하는데 여기 우리콩순두부의 청국장은 라이트한 편이어서 그랬던거 같다. 녹두전도 와삭바삭 짱맛이다. 그런데...복창하자. 우리콩순두부는 '콩'전문점이다. 다시 한번, 우리콩순두부는 '콩요리'전문점이다. 제육볶음은 상당히 아쉬워...^^ 그리고 밥 상태도 아쉬웠는데, 떡밥을 넘어 밥떡이어서 좀 그래..밥 상태까지 완벽갓벽했으면 2023년 상반기 먹은 음식 중 탑5였을텐데. 우리콩순두부에는 일단 차를 가져가지 말 것. 주차 지옥에...주차장이 있다고는 하지만 지하주차장은 그야말로 헬이다. 여기 주차장에 차 집어넣은걸 2023년 운전 중 최악의 행동으로 꼽을 수 있

[강북] 다정도병인양 (23.06) [내부링크]

419민주묘지 앞 419카페거리에 위치한 카페 다정도병인양. 이조년의 다정가에서 카페 이름을 따 온 한국디저트카페이다. 즉, 커피를 안판다는거. 카페 외관은 진짜 아쉬운데, 2층 매장 내에 들어오는 순간 너무 기분이 좋아진다. 빙수, 음료, 디저트 다 좋았다. 뭐...더 표현할 바 없이 좋았음. 전통적인거 좋아하거나 할매입맛이라면 완전 추천한다. 홀홀홀...난 할배니깐

[교대] 스시카네 (23.06) [내부링크]

교대역에 위치한 스시카네. 교대역 주변에 생각보다 인기있는 스시야들이 많다. 야스다, 윤슬, 카네 등등...그 중 예약난이도 대비 가장 괜찮은 스시야가 카네라고 생각함. 가격대도 괜찮고, 초밥 맛도 상당히 좋고. 여기는 인테리어가 뭐랄까...살짝 경양식 파는 곳 느낌? 90~00년대 카페느낌? 뭐 그런 감성이 조금 있는데, 이성이랑 가는 것도 아닌데 밥 먹는데 분위기 챙길 필요가 뭐가 있나....맛만 있으면 되지. 더더욱 잘됐으면 좋겠다 하면서도, 예약 곤란점이 되면 안되는데...하고 불안해지는 스시야 스시카네다.

[금천] 카오룽 (23.06) [내부링크]

금천 롯데마트에 살 게 있어서 왔다가, 배고파서 들렀다. 전반적으로 음식이 괜찮다. 근데 아주 막 찾아갈 정도로 환상적이고 그러지는 않았어. 망고새우 소스는 좋은데, 새우튀김옷도 뭔가 덜 바삭하고 질긴 느낌이고...딤섬류도 나쁘진 않은데 막 엄청나다 이런 느낌도 아니었다. 딱 가격대비 괜찮은 중식당. 그래도 이정도 퀄이면 준수하니, 금천구에 딤섬 먹을려면 그 가격대비 아쉽기만한 동흥관을 가느니 여기 카오룽에 오는게 나을지도?

[마쓰야마] 쿠라스시(kura sushi) (23.05) [내부링크]

마쓰야마 회전초밥 전문점 쿠라스시(구라스시). 결론 : 동전 털기에는 좋더라 마쓰야마 회전초밥, 마츠야마 회전스시 검색하면 많이 나오는 곳. 음...일단 맛이 없어요 없어. 물론 쿠루마스시, 스시이노 다녀온 놈이 당연히 맛이 없겠지 할 수 있겠지만...아니다..여기는 갓덴스시보다 못하다. 저렴함 하나 원툴인 곳이라고 생각되고, 일본에 왔는데 회전초밥은 먹어야지! 하는거 아니면 그냥 다른 맛좋은 판초밥을 알아보면 좋겠다. 제일 맛있는 건 아이스 녹차가 시원해서 3잔 시켜먹음. 그럼에도 꼭 가고싶다면 마지막날 마지막식사로 가는게 베스트 아닐까. 왜냐하면 일본 자판기는 1~5엔 쳐먹지도 않고..편의점에서 일일이 동전세고 있기 좀 그렇지 않은가. 여기 쿠라스시는 계산할 때 기계로 하는데 그냥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금액 상관없이 우롸롸롸 쏟아부으면 알아서 계산하고 잔돈만 쓱 나온다. 잔돈 털기에 이만한 곳이 없네. 덕분에 1엔 5엔짜리 클리어.

[청담] 일드청담 (23.05) [내부링크]

청담에 위치한 재패니즈 파인다이닝 일드청담. 도심(청담) 속의 섬 이라는 뜻이란다. 미슐랭 별 하나를 받은 곳으로 알고있음. 내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간 곳인데 마쓰야마 다녀온지 며칠 안되어 다녀온 곳이라, 감흥이 덜했다. 중복되어 비교되는 음식들이 몇몇 있어서....이건 내 잘못이야. [마쓰야마] 도고카이슈 (dogo kaishuu) (23.05) 마쓰야마 도고카이슈. 도고온천 아스카노유 별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있다. 고급일본요리 혹은 갓포(?) 혹은... m.blog.naver.com 음식 하나하나 정성이 돋보였다. 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세심한 데코레이션들! 맛은 전반적으로 괜찮았는데, 스리나가시같은 일부 메뉴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그래도 음식은 비쥬얼만큼 좋았다고. 다만 음식 설명에 있어서 누가 서브해주시냐에 따라 설명을 디테일하게 해주는 분이 있고, 얼버무리는 분이 있었는데 그건 좀 아쉬웠다. 옆자리에 설명하는걸 귀 쫑긋 들어야하는 경우가 있었다. 페어링은

[압구정] 후추네 (23.05) [내부링크]

들고나온 히비키를 마시고 싶어서, 콜키지프리인 곳을 찾다가 오게된 냉동삼겹살 전문점 후추네. 이때는 이벤트기간으로 콜키지프리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다. 그래도 미안함(?)에 소주도 하나 주문. 냉삼은 뭐 평범한 냉삼이고, 쭈꾸미는 상당히 맵다. 깻잎에 삼겹살에 쭈꾸미에 계란 같이 올려 김치시즈닝 톡톡 뿌려먹으면 궁합이 상당히 좋다. 추천조합임. 마지막 볶음밥은 자극적이고 달달 짭짤한게 딱 내 어린이 입맛 취향저격. 취향이 냉동삼겹살보다는 생삽겹살이라 굳이 냉삼을 먹으러 또 찾아가기는 애매하지만, 늦은 시간 술마시러 가기에는 나쁘지 아니하다.

[진주] 천황식당 (23.05) [내부링크]

함안 낙화축제를 갔다가 대차게 실패... 대인파에 깔려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갖고 해 지기 전에 탈출한 후기는...적고싶으나 그런 블로그가 아니니 넘기고, 그 다음날 천황식당 방문. 사실 하연옥도 가고, 찐빵도 먹고 오리불고기도 먹었는데 사진이 하나도 없네. 천황식당이 그나마 두어장 찍어놓은게 있어서 후기를 적어본다. 육회비빔밥과 불고기(?)를 파는 곳으로 아침 일찍부터 인산인해다. 비가 오는 중이었는데도 어디서 이렇게들 오는지... 음...위생은 솔직히....음...눈 감고 먹어. 방에서 먹었는데 찐-득하니 옛것이 이런거다 하면서 나름 즐겼다. 비빔밥은 쏘쏘하다. 진주비빔밥 원탑으로 알고 갔는데 이 정도면 우리집에서 배달시켜 먹는 육회비빔밥이랑 큰 차이 없는 것 같은데? 오히려 같이 나오는 국물이 아주 좋았다. 굳이 천황식당을 가봐야겠다면 아침 일찍 해장국만 사먹으러 가면 될 듯.

[진주] 피베리브라더스 (23.05) [내부링크]

숯으로 로스팅을 한다는 피베리브라더스. 숯로스팅 커피 신기하다. 향도 맛도 좋다. 자부심 있을 만 하다. 망고빙수 대존맛이다. 돈이 안아깝다. 먹자. 블랙숯라떼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미숫가루 느낌이다. 종합적으로는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사장님이 커피에 매우 진심이시고, 맛도 있어서 좋았다. 티라미수 등의 디저트도 유명하다는데 배가 불러 못 먹어 본 게 한이다. 인테리어는 솔직히 이해가 안되긴 하는데...오래전에 유행했던 인테리어 느낌같기도하고, 하여튼 살짝 어수선한 느낌. 여튼! 진주에 간다면 피베리브라더스는 또 갈 듯.

[마쓰야마] 스시이노 (Sushi Ino) (23.05) [내부링크]

마쓰야마 스시이노 (sushi ino). 아마도 한국 관광객들이 마츠야마에서 가장 많이 방문하는 스시야로 생각된다. 스시오마카세 예약 중에 가장 예약이 쉬운 느낌이라.. 결론적으로는 전날 쿠루마스시를 다녀와서 그런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게 무난하게 먹었다. 뭔가 쿠루마스시에 비해서 디테일이 조금씩 모자란 느낌이랄까. 이정도 수준의 스시는 한국 오마카세 씬에서도 충분히 쉽게 접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느낌(물론 재료나 가격 면에서 가격대는 더 올라가겠지만) 생갑각류 알러지를 그냥 갑각류 알러지로 이해하셔서 따로 다시마끼까지 해준 것은 감동포인트. 딱히 기억나는 피스는 없었고, 망고가 진짜 맛있었다. 혹시 마쓰야마(마츠야마)에서 스시오마카세를 한 번 쯤 먹어야겠다 생각하면 돈 좀 더 보태서 아묻따 쿠루마스시 먼저 가보기를 추천한다.

[마쓰야마] 야키도리 네코도노 (neko dono) (23.05) [내부링크]

마쓰야마에서의 마지막날 밤, 한잔 더 하고싶어서 호텔 근처에 구글검색해서 방문한 焼鳥ダイニング ねこ殿 (야키도리 다이닝구 네코도노). 꼬치전문점 '고양이님' 뭐 이런 뜻인가보다. 마쓰야마 오카이도에는 야키도리 전문점이 엄청 많은데, 일요일 밤 늦은시간까지 하는 곳 중 평가가 좋으면서도 도미인 근처인 곳을 찾다보니 선택지가 몇 없었다. 귀찮음이 심해서 멀리는 못가거든.. 2층에 있는 곳이고, 늦은 시간이어서 그런가 손님은 나 혼자였다. 대충 야키도리 몇 개 시키고 맥주 한잔. 맛은 그리 특별하지 않았는데 그냥저냥 혼자 늦게 맥주 한 잔 하기에 좋았다.

[마쓰야마] 우나기야 마쓰오카 (unagiya matsuoka) (23.05) [내부링크]

이요테츠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관람차를 타고나와서 점심메뉴를 고르는데 먹고싶었던 식당들이 월요일에는 안하거나 저녁부터 영업을 했다. 그래서 다 실패를 하고...뭐먹지 하며 급 서칭을 하다가 마쓰야마역 지하도에 줄서는 식당이랑 우나기야 마쓰오카(마츠오카) 중 줄을 안서는 마쓰오카로 고. 이요테츠 다카시마야 사거리 바로 맞은편에 있다. 접근성은 좋음. 12시가 넘었는데 내가 첫손님이었고, 이후에 줄줄이 사람들이 들어와서 만석이었다. 역시 나는 피리부는 사.....음 아님;; 굽는 곳과 바테이블은 1층, 테이블석은 2층이라 2층에 앉으면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맛은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타래소스 발라 구운 장어는 맛이 없을 수는 없긴하다. 개인적으로는 교토에서 먹은 장어덮밥보다는 괜찮았다. 장어덮밥은 예상되는 맛이 있어 그 맛의 한계는 명확한 듯...장어간도 주문 시에 추가할 수 있다는데, 도저히 장어 간은..^^;; 7월에 후쿠오카 우나젠 방문 예정인데 우나젠도 그러려나.

[잠실] 마키노차야 블랙31 (23.07) [내부링크]

이 글은 내 돈내고 먹은 후기입니다. 공짜로 먹고 좋은 말만 앵무새처럼 쓰는 후기는 개나 줘버려. 원래대로라면 순서대로 올려야하나, 조회수를 대놓고 올려보자는 마음에 일단 먼저 작성하는 마키노차야 블랙31 롯데월드타워점 주말 디너 후기. 업장 이름처럼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있다. 예전 푸드코트자리 싹 밀고 마키노차야 씨푸드 뷔페가 떡하니 들어왔다. 검색해보면 주말 디너는 2부제 돌리는 것 같은데, 오픈초기라 아직 1부제만 하는 듯 하다. 언제부터 2부제인지는 업장에 문의해야 할 듯. 6시 디너 기준, 롯데월드타워 1층 마키노차야 데스크에서 5시 40분부터 입장목걸이를 배부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31층으로 간다. 31층에 도착해서 또 6시까지 기다리다보면 5시 58분 즈음에 문 열어주더라. 일찍 서둘러 갈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뭐 31층 전망 보면서 기다리려면 40분에 올라가도 나쁘지는 않은 것 같다. 아래서부터는 사진 1인당 1개씩 랍스터 반마리씩 준다. 느낌을 말하자면,

[달랏] pho 1c (포1c) (22.12)+ 달랏여행 3박4일 중 4일차(1) [내부링크]

해장도 할 겸 아침에 일어나 슬슬 걸어나가서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Pho 1C (쌀국수가게) 58 Đường Tăng Bạt Hổ,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아침이라 현지인분들이 식사중이었다. 메뉴판과 위생? 관련된 내용들이 붙어있고 자리에 앉으면 향채와 라임, 요거트를 준비해준다. 요거트는 먹으면 돈을 내야한다. 이 요거트가 맛있다는데, 나는 밥먹고 리엔호아베이커리에 요거트를 먹으러 갈 계획이었기에 먹지 않았다. 소고기 쌀국수(pho bo) 등장. 소고기쌀국수, 닭고기쌀국수 두 가지가 있는데 둘 다 50k로 한국돈 3000원 정도. 고기가 엄청 들었다. 국물 맛은 소고기다시다 맛 많이 나는 전형적인 베트남 노상 쌀국수맛. 진한 소고기육수와 미원의 조합은 맛있지 뭐. 고기도 듬뿍들어서 국수 한 젓가락에 고기 한 점씩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리엔 호아 베이커리 19 Ba Tháng Hai,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용인] 하루 (23.05) [내부링크]

용인 동백 하루. 에버랜드 갔다가 저녁 먹으러 방문했다. 역시나 만족스러웠으며, 죽순무침이랑 죽순튀김에 황홀했다. 자주 오고 싶은데, 용인 너무 멀어..

[용산] 스시이젠 (23.05) [내부링크]

용산 스시이젠. 예약 성공율 극악의 스시오마카세 전문점 중 하나이다. 하루 전에 우연히 런치예약 성공해서 다녀왔다. 스시라는게...사실 내 입장에서는 초초초맛집 뭐 이런거 아닌 이상 한달 이상 기다려야하고, 스강신청하고 이런거 안좋아한다. 해외여행이 아닌이상 당일 예약이나 전날 예약 가능한 곳만 선호하는 편으로써, 스시이젠도 뭐 예약하고 한두달 기다렸다 먹는거였으면 아쉬움이 남을 뻔 했다. 급예약에 배부르게 먹어서 만족하는거임. 런치 7에 상당히 잘 나오긴하는데, 7만원 언저리에 비슷하게 잘 나오고 접근성 및 예약난이도 쉬운데가 여러곳이라..

[마쓰야마] 쿠루마스시(kuruma sushi) (23.05) [내부링크]

마쓰야마(마츠야마)에 위치한 에히메 특별판 미슐랭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경력이 있는 쿠루마스시(kuruma sushi). 특이하게 아들이 이타마에로써 메인에 서고, 아버지가 옆에서 보조를 한다. 특별판이었기는 하지만 일본 전지역에서 가장 젊은 나이에 별을 딴 스시야 인걸로 기억한다. 마쓰야마 여행을 너무 행복하게 만들어준 곳. 츠마미부터 스시까지 맛없는 디쉬가 없었고, 접객도 너무 좋았다. 특히 초밥을 쥘 땐 진지한데, 손님들과 소통할 땐 해맑게 웃으며 대응하는 셰프님 덕분에 더 좋았다. 나 혼자 한국인이었는데, 계속 챙겨주려고하고 영어나 한국어로 단어 찾아가며 설명해주시려고 한 것도 감동포인트. 매우 좋았다.

[마쓰야마] 도고카이슈(dogokaishuu) (23.05) [내부링크]

마쓰야마 도고카이슈. 도고온천 아스카노유 별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있다. 고급일본요리 혹은 갓포(?) 혹은 카이세키(?)를 다루는 니혼료리 전문점이다. 타베로그에서도 나름 점수가 높은 편이어서 예약했는데 만족스러웠다. 픽이 틀리지 않아서 매우 만족스러웠다. 에히메지역 식자재로 만든 정성스러운 음식을 두시간 넘는 시간동안 즐길 수 있는 행복. 번역기 돌려가며 설명해주시는 셰프님도 굿. 누구라도 마쓰야마 놀러가면 꼭 한 번 방문해보면 좋겠다. 돈값 한다니까요? 나는 마쓰야마 가면 여기 도고카이슈와 구루마스시는 꼭 다시 갈 것임.

[교토] 우나기소라 (23.04) [내부링크]

우나기소라 또 갈래? 맛은 예상만큼 맛있는데 찾아가서 먹을정도로 그렇게 특별하지는 않았어. 니시키시장 구경갔다가 가면 몰라도, 굳이 찾아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 솔직히 이 정도 치는 우나쥬 전문점이 한국에도 점점 생기는 것 같기도 하고... 장어를 품종별로 고를 수 있는 것 같은데, 내가 그 종류를 다 시켜보는 게 아닌 이상 비교는 어려우니, 적당히 아무거나 고르면 되지않을까 함 주문이 누락되는 바람에 나보다 늦게 온 사람들이 메유를 줄줄이 받아버려서 맥주는 서비스로 받았던 점은 빡치면서도 좋았네.

[교토] 핫슨 (23.04) [내부링크]

이름부터가 핫슨(8촌 八寸). 여덟치짜리 쟁반(또는 접시)에 음식을 내어주는 일본음식 문화다. 엄청 세련되고 고급지고 힘 빡 준 그런 느낌은 아니고, 정겨우면서도 옛스럽고 그러면서도 정성스러운 느낌. 게다를 신고 일하는 직원들도 신기하고, 여름날 시골처럼 얼음물 가득 받아놓고 거기에 물이며 술이며 보관하고 있는 것도 나름 신박하다.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이 이미 얼큰하게 취하셔서 손님들에게 술 따라주시고 뭐 이런 분위기도 재밌었다. 그리고 직원들이 영어는 잘 안되는데도 재료도감(?)같은걸 펼치고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점도 귀여우면서도 좋다. 절대적인 가격은 비싸나, 이런 음식을 파는 곳들 기준 가격으로 봤을 때는 가격대비 음식 맛도 괜찮고 이래저래 괜찮았던 곳. 장어는 낮에 먹었던 곳보다 훨씬 맛있었다. 좌석간 간격이 좁은 편이고, 주류메뉴가 사케는 1종, 맥주는 병맥만 있는게 조금 아쉽긴 하다.

[잠실] 하트파트 (23.04) [내부링크]

몽탄에서 납품한 우대갈비를 사용하는 우대갈비솥밥을 판매하는 하트파트(핫팟). 분명 가격대는 있는데, 고기 양이 납득이 간다. 양이 되게 많음. 우대갈비솥밥도 괜찮았으나, 트러플살치살솥밥도 상당히 맛있었다. 이즈니버터 넣어 쓱쓱 비벼먹으니 마치 장조림버터비빔밥의 호화버전을 먹는 느낌. 바로 앞에 해목, 칸다소바 같은 엄청난 웨이팅 맛집들이 있다만 여기 하트파트도 맛으로는 크게 꿇리지는 않을 듯.

[성수] 수집 (23.04) [내부링크]

성수 수집. 좋은 재료를 모아서 손님에게 내준다는 뭐 그런 뜻이라고 얼핏 들었다. 지난 방문이 너무 좋았어서 다시 방문한 케이스. 첫방문때도 술을 꽤나 먹었던건지 어렴풋이 기억을 해주셨다. 물론 이번에도 나름 많이 마심. 식대 합리적이면서도 맛도 뛰어나고 일본음식 특유의 아기자기한 플레이팅도 만날 수 있다. 술 좋아하는 사람은 다양하게 니혼슈를 마실 수 있어서 상당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한다. 굿.

[카나자와] 호루몬벅스 23.04) [내부링크]

호루몬벅스. 카나자와역 바로 앞 호텔 니코 카나자와에 묵었는데 가까이에 야끼니꾸를 팔길래 털래털래 방문했다. 가볍게 먹기에 가격도 나쁘지않고, 술 좋아하면 주어진 시간동안 술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노미호다이도 있으니까 괜찮은 듯. 늦게가서 호루몬 류는 먹을 수 없었는데, 고기와 규탄으로도 충분히 술 한 잔 하기에 괜찮았다.

[카나자와] 모리모리스시 (23.04) [내부링크]

일본에 왔으면 초밥은 한 번 먹어야지. 카나자와에서 가장 유명한 회전초밥집이 아닐까 한다. 카나자와에 오미초점 포함해서 3곳 정도 있는 듯. 오미초시장 안에 있는 모리모리스시!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이 꽤 있는 곳. 4월 카나자와/교토여행에서는 스시야 계획이 없었어서 먹은 스시 중 그나마 가장 퀄리티 좋은 곳이었다. 일단 아카무츠와 킨메다이를 먹을 수 있는 점이 좋고, 네타 신선도도 썩 괜찮다. 물론 밥은 기계로 찍어내니 퀄리티는 기대할 수는 없는거고. 갓덴스시 느낌인데 갓덴스시보다 원물이 더 좋은 곳? 이정도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카나자와] 와구리 시라츠유 (23.04) [내부링크]

와구리 시라츠유. 히가시차야 메인로드 끝쪽에서 살짝 돌면 위치해있는, 고급 몽블랑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이하게 선결제를 하더라. 내가 돈 떼먹고 튈 것 같이 생겼나. 글을 쓰면서 화면에 얼핏 비친 모습을 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싶다. 디저트 라이브쇼(?)도 볼 수 있고, 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밤의 풍미도 느낄 수 있다. 근데 너무 비싸고..어른의 맛이다. 어르신 모시고 가면 좋을 듯. 주의사항으로는 절대 가격표 공개금지. 등짝스매싱과 함께 하루종일 잔소리 가능.

[카나자와] 이타루 (23.04) [내부링크]

카나자와는 금태가 유명하다. 그래서 금태스시, 금태구이, 금태덮밥 등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물론 가격은 쉽지 않은 편이다. 아무튼 금태솥밥, 일본어로는 노도구로메시를 판매하는 가장 유명한 식당인 이타루를 갔다. 무려 오픈 10분전부터 기다려서 2등으로 입장했는데, 오픈시간 맞춰가도 자리는 있는 것 같다. 맛은 금태에서 기대할 수 있는 기름기나 맛때문에 충분히 맛있는데 그 이상으로 뭔가 엄청나지는 않다. 생선을 좋아하면 추천하는데, 생선 싫어한다면 굳이...? 장어덮밥처럼 3가지 방법으로 먹는 건 재밌다. 육수도 거의 사골육수급.

[카나자와] 카나자와슈슈(23.04) [내부링크]

카나자와슈슈. 중년부부가 운영하는 다양한 술을 접해볼 수 있는 사카바이다. 가정집 느낌이 물씬 나는 사카바 슈슈. 테이스팅세트로 시키면 30cc짜리로 3잔씩 마실 수 있으니 술찌들도 좋고, 다양한 술 마시고싶은 사람도 골라가며 3,6,9잔 그 이상으로 마실 수 있으니 좋은 것 같다. 70cc도 있고, 샘플러 말고 한잔씩도 가능하고 보틀로도 주문 가능하다. 음식도 포션이 크지 않아 혼술하기에도 적합하다. 안주샘플러? 그런거 시켰는데 파는 메뉴 중 일부를 조금씩 모아서 내어주니 좋았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늦은 시간에 가서 그런가 분위기까지 만족스러웠다.

[뚝섬] 다로베 (23.03) [내부링크]

다로베 또 갈래? ㅇㅇ 또 갈래. 버섯이랑 샐러드랑 피자가 맛있어! 파스타는 솔직히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1등 샐러드, 2등 피자, 3등 버섯, 4등 맥주, 5등 콜라, 6등 물, 7등 파스타. 다음에 온다면 1인1피자 간다.

[하남] 스시코호시 (23.03) [내부링크]

스시코호시 또 갈래? 런치에 이 가격에 다양한 츠마미가 나온 점은 아주 좋은 것 같아. 하남에서 데이트하거나 누구 대접하기에 좋은?(a.k.a..생색내기 딱 좋아) 근데 스시는 샤리 스타일도 그렇고 네타도 그렇고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는 미사에 갈 일이 별로 없는거같아.

[청담] 쥬안 (2023.04) [내부링크]

청담 쥬안. 3대 니혼료리 중 이시카와현 카나자와 지역 니혼료리를 보여주는 곳. 쥬안의 마스코트(?) 시무라상은 별실에서 다인예약 커버하시고 다른 일본 셰프님이 담당해주셨다. 날것을 못먹는 분이 있어서 모든 음식을 익혀서 준비해달라고 했다. 때문에, 내 선택이지만 오츠쿠리 같은게 없어서 슬펐음. 양이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규카츠? 나올 땐 헉헉 대면서 먹었다. 결국 솥밥은 거의 다 오니기리 포장 부탁. 도쿄나 교토의 카이세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담한 멋이 있음. 기회가 된다면(누가 사준다면) 또 가고 싶다.

[카나자와] 제니야 (23.04) [내부링크]

쥬안을 갔다온터라, 시무라셰프님이 수학한 카나자와의 제니야(Zeniya)도 다녀왔다. 카나자와에 간 이유 첫째는 제니야, 둘째는 시라카와고 관광이었음. 당시는 직항이 아직 재개를 안한 시점이어서 우리나라사람에게는 익숙하지않은 카나자와에는 상당히 훌륭한 음식점들이 많다. 제니야 말고도 니혼료리 중에 카타오리, 코마츠, 스시 중에는 스시도코로메쿠미를 가보고싶었으나...예약이 되어야말이지... 여튼 제니야는 내 짧은 미맹입맛에 goat 그 자체. 진짜 하나하나 훌륭했다. 어후..지금 쓰면서도 또 가고싶다. 벚꽃이 핀 시기여서 몇몇 전채 요리는 2주정도만 준비하는 벚꽃시즌 한정 음식이라고했다. 또한 오모테나시라 불리는 일본 특유의 극진대접도 잘 느낄 수 있었다. 유일한 단점이라 하면...나같은 더위에 쥐약인 사람한테 조리가 실시간으로 이뤄지는 불 앞에서 밥 먹는게 너무 힘들다..겨울철에 가거나, 아예 에어컨 빵빵한 여름에 가면 좋을 듯.

[타이베이] 올드시트레스토랑 (23.03) [내부링크]

타이베이에 가면 사천요리를 한 번쯤 먹어봐야한다고해서 찾다찾다 방문한 올드시트레스토랑카페 (old seat restaurant cafe). 깨끗하고 쾌적하고 맛도 좋았다. 다만 사천음식의 은은한 매운 맛은 나한테는 좀 힘들어. 계란두부 위에 고춧가루도 매웠다. 누군가가 예약이 필요한 키키와 쾌적하지는 않은 진천미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면, 추천 해주고싶다.

[타이베이] 딘타이펑 (23.03) [내부링크]

또갈래? 트러플샤오롱바오와 18일 맥주 먹으러 또 갈 생각 있어. 한국 딘타이펑에는 왜 트러플샤오롱바오 없음? 있나? 근데 목이버섯이 진짜 맥주안주로 미쳤다. 굿.

[타이베이] 카발란 위스키바 (23.03) [내부링크]

카발란위스키바 또 갈래? 음...아니 :) 카발란은 그냥 면세에서 한 병 사오는 걸로 충분한 것 같아.

[잠실] 아그라 (23.03) [내부링크]

아그라 또 갈래? 잠실에 딱히 먹을만한 커리집이 없어서, 먹고싶을 때 또 갈 것 같아. 인도음식같지 않은 메뉴도 있어서 인도음식 첫경험하는 사람도 거부감없이 즐길 수 있을 듯. 하지만 진한 향신료의 맛을 기대한다면 역시 동대문이나 안산 뭐 이런데로 가야할 듯

[삼성] 쿠시일오이 (23.02) [내부링크]

쿠시일오이 또 갈래? 삼성 주변에서 괜찮은 곳 같아. (삼성역 잘 안 감) 금토요일에는 예약하고 가는게 좋은 것 같구, 테헤란로 라인의 술집답게 가격대는 비싼 편인 거 같음. 누가 사준다? 그러면 그랜절 하면서 얻어먹고 싶은 곳이야.

[삼성] 몰트바배럴 (23.02) [내부링크]

몰트바배럴 여기 좀 괜찮은듯. 묵직한 분위기도 아니고 바텐더 분들도 활기차다. 술 종류도 많고 좋았어. 물론 가격은 묵직함.

[강릉] 이모네생선찜 (23.02) [내부링크]

이모네생선찜 또 갈래? 강릉으로 여행간다면 오픈시간에 당장 전화예약부터 할 것.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적당히 매콤한 양념과 부드럽고 넉넉한 가오리살 조합이 아주 좋다. 밥 두 공기 쓱싹 한순간임.

[잠실] 돈까스집 (23.02) [내부링크]

잠실에서 옛날돈까스로는 돈까스의집 보다는 돈까스집. '의' 하나 차이로 다른 집인데, 맥주 한 잔 하며 돈까스 먹기에는 돈까스의집보다 여기가 더 마음편하고 좋다. 사장님부부도 친절하고 좋다. 동네에서 편하게 갈 식당의 조건은 다 갖췄다. 남산 왕돈까스 가게들보다 훨씬 낫고 말이다.

[타이베이] 덴쉐이러우 (23.03) [내부링크]

3월에 즉흥으로 다녀온 타이베이. 그리고 첫식사였던 덴쉐이러우. 덴쉐이러우 또 갈래? 응. 난 샤오롱바오만 보면 딘타이펑보다 덴쉐이러우가 낫더라. 근데 트러플샤오롱바오는 딘타이펑이 더 맛있음. 그리고 푸싱지점은 백화점 안에 입점해있어서 매우 쾌적하다. 아, 딘타이펑 창업자랑 덴쉐이러우 창업자가 같은 스승 밑에서 배웠다는 카더라가 있더라.

[압구정] 스시유겐 (23.01) [내부링크]

스시유겐 또 갈래? 주말 낮술하기에 딱 좋아서 언젠가는 또 갈 것 같아. 주말런치도 디너가격으로, 츠마미가 다 나오거든. 맛도 분위기도 적당하고 좋아.

[울진] 동심식당 (23.02) [내부링크]

동심식당 또 갈래? 당연하지 당연하지 당연하지 당연하지 당연하지. 인생 최고의 전복죽을 먹었다. (특 : 전복죽 한그릇 제대로 먹어본 적 10번도 없음) 본죽따위는 비교도 안되는 풍미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전복. 최고였다.

[논현] 스시료 (23.02) [내부링크]

스시료 또 갈래? 어 돈만 있으면 또 갈래. 구관이 명관이고, 경력짬바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게 맞는거 같아. 게다가! 점심인데도 다양한 츠마미는 덤.

[잠실] 딤딤섬 (23.02) [내부링크]

또 갈래? 간단하게 먹기에 딤딤섬 팀호완 호우섬 돌려가며 먹으면 딱인 거 같음. 물롬 딤섬 제대로 먹으려면 찾아가서 먹어야겠지만말야

[왕십리]돈까스전원 (23.01) [내부링크]

돈까스전원, 또 갈래? 음...아니! 맛은 진짜 좋은데 찾아갈 정도는 아닌것 같아! 사실 돈까스전원은 동네주민맛집이 아닐까?

[마곡] 로마옥 (23.01) [내부링크]

로마옥 또 갈래? lg아트센터에 공연 볼 때 밖으로 나가기 귀찮으면 먹을래. 그냥 무난무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었어.

[용산] 우우 (23.01) [내부링크]

우우 또 갈래? 굳이..? ^^;;....한우구이 맛있는데 넘쳐나지않나?

[청담] 애리아 (23.01) [내부링크]

애리아 또 갈래? 상품권으로 먹어서 참 다행이야. 내 돈이었으면...어후...그돈씨... 한식파인다이닝을 지향한다는데 맛은 적당히 있지만 뭘 지향하는지도 모르겠고, 이 가격대가 맞는지도 모르겠고, 런치라지만 명색이 파인다이닝인데 디저트 수준이나 갯수가 이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한식컨셉 파인다이닝은 여기 말고도 많아.

[하남] 일라고 (23.01) [내부링크]

부모님과 식당을 갈 땐 첫째는 익숙함 둘째는 무난함이라고 생각한다. 튀거나 낯선 모습은 안된다. 일라고 는 딱 무난하고 익숙한 맛이었다.

[경주] 용산회식당 (23.01) [내부링크]

또 갈래? 당연하지. 완전.당연하지. 경주여행을 간다? 무조건 용산회식당에서 밥먹는다 이제. 꿀팁(?)으로는 오픈시간에 가는게 제일 좋다. 물론 이른 아침이지만..하여튼 맛도 최고 정도 최고!

[동작] 가네끼스시 (23.01) [내부링크]

가네끼스시 또 갈래? 하면 글쎄... 진짜 양도 많고 접객도 좋고 맛도 좋은데, 거리가 너무 멀어. 그리고 간이 슴슴해서인지 술땡기는 맛이 아냐. 나는 그냥 비슷한 스시카네를 다니는게 맞는거같아.

[대전] 뭉탱이연탄구이 (23.01) [내부링크]

뭉탱이연탄구이 또 갈래? 아니.... 저렴한 소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대학생들에게는 굿. 특히 선배들이 생색내기에 좋겠네. 근데 소고기만 볼 때는 좀 더 힘 좀 써서 더 맛있는 곳으로 가자. 얇아진 지갑은 내일의 내가 라면만 먹으면 되지.

[창원] 스시겐 (23.01) [내부링크]

스시겐, 또 갈래? 내가 창원에 살면 서울이 너무 머니까 대체재로 갈수도? 하지만 나는 창원에 살지 않으니까...재료수급이 비교적 힘든 지방에서 이정도로 하는것도 박수 세 번.

[석촌] 그곁 (23.01) [내부링크]

또 갈래? 당연! 한식과 전통주를 컨셉으로 잡았다면 음식 맛과 술의 마리아주까지 다 컨트롤 할 줄 알아야한다고 본다. 그곁은 다 만족한다고 본다. 단점 2개는 사진이 예쁘게 안나온다는거와 화장실이 외부에 있다는거. 감수하자

[연남] 나카지마 토라에몽 심야식당 (22.12) [내부링크]

22년 마지막 외식장소. 스시오마카세를 하는 업장인데 밤 10시 넘어 심야식당(a.k.a. 재료털기) 운영을 해서 예약하고 방문. 스시는 가능한 재료를 낱개로 파는데,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스시이도오코노미가 두번째이고 여기가 첫번째 아닌가 정신머리 없는 글 찌끄려본다. 또 갈래? 하면 음...예약하고는 안가고 연남동 갔을 때 워크인할 수 있다면...연남 10번 방문하면 1번 정도? 연남동 1년에 한두 번 가는 편.

[교대] 스시윤슬 (23.01) [내부링크]

스시윤슬, 또 갈래? 나 적초샤리 취향인가봐. 게다가 히카리모노도 좋았어. 그래서 6월에도 다녀왔어 사실. 극 I 성향이어서 그런지 억지로 말거는 접객이 아닌것도 매우 마음에 들어. 관심은 늘 기가 빨리니까.

[잠실] 몽드샬롯 (23.01) [내부링크]

들어는봤나- 스위니토드! 6개월이 지난 지금에도 귀에서 맴도는 멜로디. 어쨌든 몽드샬롯.음...또 갈래? 하면 몽중식에 비해 아쉬움이 뭔가 살짝 있다. 멋은 절대 포기못해! 하지만 맛은 살짝 타협해볼게. 이해해줘. 사실 너는 뮤덕이지 먹으러온게 아니잖아! 컨셉만 즐겨! 느낌이다. 음...음?

[성북] 성북동집 (22.12) [내부링크]

또 갈래? 내가 성북동 살면 겨울마다 매주 갈 거 같아. 특히 만두가 괜찮군.

[성북] 성북동연우재 (22.12) [내부링크]

또 갈거냐고 묻는다면....많고 많은 한옥스타일 카페. 근처에서는 꽤 괜찮은 카페라고 생각하지만, 굳이 찾아갈 필요는? 이 동네 카페들이 잘 되려면 음료주문시 나폴레옹과자점에서 사온 빵은 접시와 포크 주고 먹을 수 있게 해줘야 함.

[신당] 우라야 (22.11) [내부링크]

신당에서 약속이 있다면 2~3차 정도에 또 갈 만 해.

[청담] 하비에르아란다(폐업) (22.12) [내부링크]

또 갈래? 망해서 갈 수도 없어. 실험적이고 도전적인건 좋은데 그게 다른사람한테 납득이 안되면...그것이 바로 음식 가지고 장난? 음식가지고 장난하면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근데 몇가지는 진짜 인상적이고 맛있었다. 몇몇은 이해가 안가는....뭐가 스패니쉬인지..애매하기도.. 지금은 빈트 청담이라는 업장이 같은 위치에서 영업중인듯 하다.

[용인] 하루 (22.12) [내부링크]

또 갈래? 용인 쪽에 갈 일이 있다면 당연. 모밀도 훌륭, 튀김도 훌륭. 힘의 차이가 느껴지십니까 휴먼?

[신당] 태태삼겹 (22.11) [내부링크]

또 갈래? 응 아니. #신당태태삼겹 #태태삼겹

[신당] 난바스낵 (22.11) [내부링크]

또 갈래? 음...내 돈 주고는 안 갈 거 같아.

[제주/제주] 힛업 - 우드파이어그릴 in 제주도 [내부링크]

힛업 Heat up(@heat_up21)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343명, 팔로잉 0명, 게시물 51개 - Heat up(@heat_up21)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우드파이어그릴을 메인으로 내세우는 신제주 시내에 있는 힛업(heat-up) 들어가기 전/ 나온 후에 사진 찍어보았다. 외관은 아기자기한 분위기 10~15석 정도 바테이블과 야외테이블이 하나 있던걸로 기억된다. 그리고 힛업의 핵심 '우드파이어그릴' 메뉴판 1. 감귤드레싱을 곁들인 비트 리코타 치즈 샐러드 2. 바질 오일을 곁들인 우드파이어로 요리한 그릴 문어 3. 그릴드 제주도 제철 생선과 유자 간장 소스를 곁들인 대파 4. 우드파이어로 요리한 미국산 채끝등심과 그릴야채와 마늘페스토(채끝대신 살치가 나왔다) 5.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곁들인 홍고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6. 오늘의 힛업 디저트 와인도 하나 있었음해서 추천받아 저렴한 화이트 하나 주문했다

[제주/제주] 나름 - 동네 술집으로 괜찮을 것 같은 저렴한 제주 와인가게 [내부링크]

나름 와인 바 나름(제주시청)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 와인 바 나름(제주시청)님 프로필의 게시물 214개 팔로워 1,111명, 팔로잉 1,102명, 게시물 214개 - 와인 바 나름(제주시청)(@narym_jeju_)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원래는 같은 건물 2층의 술집을 가려고했다가, 웨이팅해야한다고해서 발길을 돌려 들어간 1층의 가게. 손님이 없어서 이곳저곳 찍을 수 있었다. 와인 메뉴판 와인들은 그냥 중저가의 데일리와인으로 먹을만한 것들 위주인 것 같다. 프레즐과자가 기본 안주로 나오고 콘도르 말벡 그냥 평범한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잔에 낙서할 수 있게 펜도 있다. 치즈&햄 플레이트 가격에 비해 상당히 푸집하게 나온 편이라 나름 만족했던 플레이트였다. 감바스 알 아히요 빵도 바삭하게 구워서 같이 나온다. 감바스도 가격에 비해 양도 상당하게 나오고 맛도 있어서 만족했다. 와인은 솔직히 맛있다뭐하다 평하기 어렵고,

[서울/대치] 가츠오 - 예상 외로 너무 괜찮았던 한티역 돈카츠(돈까스) 전문점 [내부링크]

가츠오 가츠오 대치점 대치동 맛집 한티역 맛집 강남돈까스(@katsuodaechi)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팔로워 239명, 팔로잉 215명, 게시물 67개 - 가츠오 대치점 대치동 맛집 한티역 맛집 강남돈까스(@katsuodaechi)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가츠오인데 섬네일 카츠오로 만들었다. 귀찮으니 그냥 넘어가련다. 원래 가츠오를 가려고한게 아니라, 개포동의 리애를 가려고 했었는데 잘못 찾아서 온 것. 근데 결과적으로는 대만족이었다. 한티역 롯데백화점을 끼고 골목으로 쭉 들어오면 있는 가츠오(KATSU O) 입장할 때는 사람이 꽉 찼었는데, 식사하고 나오면서 한 장 찍어봤다. 점심 피크타임 지나서 들어가서 이렇게 사진 찍을 타이밍도 있었네. 가츠오의 특별한 점은 직접 빵을 구워서 다시 그 빵을 습식빵가루로 제조하여 사용한다는 것. 그래서 고기숙성고와 더불어 식빵숙성고도 있다. 가츠오 메뉴판 쿠로고마(검은깨) 안심흑가츠

[제주/제주] 카페진정성 종점 - 제주공항 근처 바다가 보이는 대형카페 [내부링크]

카페 진정성 종점 카페,진정성(@cafe_jinjungsung)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1만명, 팔로잉 617명, 게시물 1,299개 - 카페,진정성(@cafe_jinjungsung)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제주 마지막날의 하늘은 눈이 시릴정도로 푸른색 하늘이었다. 제주를 떠나기 싫은 그런 날씨. 비행기 탑승까지 얼마 남기지 않은 시간, 커피 한 잔 하러 공항 근처 카페에 다녀왔다. 이전부터 눈여겨 본 카페 진정성 종점. 제주의 푸르른 바다와 하늘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곳 여기는 카페 진정성, 종점 금속창호물회사 위드지스 X 카페 진정성이 함께 만든 카페인가보다. 아니면 말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여백의 미가 느껴진다. 매대까지 아무것도 없이 뻥 뚫려있다. 널찍한 공간과 대형카페답게 넉넉한 좌석이 있다. 대다수가 바다쪽을 향해 있어서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마치 액자에 담아둔 듯한 풍광 곳곳에 여백을

[제주/구좌] 만월당 - 무슨 매력이 있는지 잘 모르겠는 평범한 레스토랑 [내부링크]

만월당 만월당(월정리본점)(@manwoldangin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7,207명, 팔로잉 3,786명, 게시물 375개 - 만월당(월정리본점)(@manwoldangin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일행이 전복리조또를 먹고싶다고해서 파는곳을 찾다가 있는 위치에서 제일 가까웠던 만월당에 방문했다. 월정리해변에서 골목으로 들어오다보면 있는 만월당. 내부는 오래된 집을 개조한 느낌이고 여러 동양적인 아이템과 돌담, 레이스커튼 등이 뒤섞여 있다. 솔직히 예쁘다기 보다는 중구난방 정신없다는 생각이.. 공간은 대략 이렇다. 2~3인 기준 테이블이 대다수이고 4인 이상 테이블은 몇 없는 듯 싶다. 여기는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결제까지 자리에서 직접 한다. 키오스크가 테이블마다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 편하긴하더라고? 음료는 오렌지에이드와 콜라. 나는 글라스와인으로 한 잔만. 그리고 식전빵. 식전빵은 그냥 평

[인천/청라] 은옥 - 이전 방문보다 더 맛있어진 청라 돈카츠 맛집 [내부링크]

돈카츠은옥 은옥 돈카츠(@eunok_kats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671명, 팔로잉 126명, 게시물 456개 - 은옥 돈카츠(@eunok_kats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재방문한 돈카츠 전문점 은옥. 오픈시간대에 갔음에도 여전히 사람이 많다. 내가 마지막 테이블을 차지했고 이후에는 웨이팅 시작.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완료하고 자리에 착석한다. 그리고 식사 중간에 손님들 나간 틈을 타 매장 사진 한 컷 남겨보았다. 돈카츠 맛있게 먹는법 등을 읽으며 음식을 기다려본다. 이윽고 나온 모듬카츠. 1인1카레 추가도 하였다. 치즈가 흘러넘치는 은옥의 치즈카츠 카레와 밥. 밥은 더 달라고 하면 주는 것 같다. 하지만 처음 나온 양도 적당해서 돈까스랑 먹다보니 충분한듯 하다. 안심은 적당하게 딱 익었다. 살짝 붉은기가 도는 히레카츠. 예전 방문 때보다 훨씬 부드럽고 맛있더라고. 로스도 괜찮은데 이날은 로스보다는 히레카츠 승

[인천/청라] 준식당 - 청라에서 만난 캐쥬얼 퓨전 중국음식 [내부링크]

준식당 @j.u.n.restaurant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 157명이 @j.u.n.restaurant님의 계정을 팔로우합니다 팔로워 157명, 팔로잉 178명, 게시물 12개 - 준식당 청라점(@j.u.n.restaurant)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회사 사람들과 점심을 먹으러 방문한 청라 퓨전중식 전문점 준식당. 청라고 근처 식당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곳에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캐쥬얼한 중식당 느낌. 12시쯤 되니 매장이 꽉 찼다. 인기가 많군. 식기는 미리 세팅이 되어있고, 착석하면 바로 따뜻한 차를 내어준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메뉴판 우리는 먹고죽자 라는 마음가짐으로 밥을 먹기때문에 셋이서 요리 2개 식사 3개를 주문했다. 레몬탕수육 아보카도크림새우 소고기볶음짜장면 크림짬뽕 탄탄면 이렇게 다섯개 주문 완료. 잠시 기다리면 요리부터 준비된다. 레몬탕수육 전분튀김옷이 많이 두꺼운 편.

[고양/일산] 스시키요시 - 이 가격에 이 정도 수준의 스시 오마카세가 또 있을까 [내부링크]

스시키요시 스시키요시(@sushi_kiyoshi)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팔로워 1,020명, 팔로잉 818명, 게시물 25개 - 스시키요시(@sushi_kiyoshi)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두번째 방문한 스시키요시. 벌써 한달 전인 2월달에 다녀온 묵힌 후기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여차저차 남겨본다. 일전에 방문했을 때 너무 맛있던 기억에 보은할 분을 모시고 찾아간 스시키요시. 정갈한 테이블 세팅 뿌리와사비를 준비하는 셰프님을 찍어보았다. 이날 와사비는 나가노산이라고 한다. 고마운 분을 모시고간거라 술을 안마실 수가 없어서 차를 가져갔음에도 대리를 불렀다. 참고로 9시경에 일산~잠실 6만원 나오더라;;....후...많이 후회했었지...아무튼! 메뉴판 중 나베시마와 아즈마이치 중에 고민하다가 나한테는 처음보는 술을 골랐다. 아즈마이치 준마이긴죠 야마다니시키 야마다니시키 품종의 사케에는 좋은 기억들이 있었던 것 같아서

[제주/한림] 태희보데가 - 낮에는 여유로이 밥을, 밤에는 기분좋게 술을. [내부링크]

태희보데가 Julie@taeheebodega(@taeheebodega)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026명, 팔로잉 18명, 게시물 824개 - Julie@taeheebodega(@taeheebodeg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또 제주를 왔었더란다. 제주도는 와도와도 좋은 것 같다. (그치만 이제 해외여행 좀 갈래) 그리고 또 첫끼. 밀린 후기를 뒤죽박죽 쓰다보니까 헷갈린다 이제. 오전에 제주도에 도착했다. 갑작스런 회사일때문에 오후 비행기표로 바꾼 일행을 기다리면서 오랜만에 제주도에서 혼밥하게 되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태희보데가' 원래 저녁에 와인바 겸 비스트로로 운영되는 곳인데 얼마전부터 낮에 식사를 시작했다고해서 가보았다. 공간은 이런 분위기. 테이블 2~3개와 바테이블. 일단 탄산수 하나 시켜놓고 시작. 지금은 메뉴가 뭐가 있는 지 모르겠는데 내가 갔을 때 (2월말~3월초)에는 고등어솥밥과 등갈비솥밥 두

[제주/제주] 옐로우돕 - 아시아 모든 맛이 제주의 작은 비스트로 안에 [내부링크]

옐로우돕 YellowDope.(@yellowdope.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5,202명, 팔로잉 335명, 게시물 24개 - YellowDope.(@yellowdope.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제주에 가면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여행지에 있거나 제주 중심지에 있는 게 아니라, 가려면 큰맘(?)을 먹어야했기에 가야지가야지 하다가 드디어 3주정도 전에 예약을 하고 갔다. 예약은 DM으로 안받고 문자로만 받는다고 하니 참고할 것.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주택가에 위치한 옐로우돕 내부 바 자리와 창가 바, 그리고 테이블 3개정도가 다인 작은 공간. 인테리어자체는 인상적이거나 그렇지는 않다. 아마 맛에 집중한 곳일것이라 추측하며 식사를 기다린다. 테이블세팅. 형광색 냅킨이 인상적이다. 피부에 묻어도 안전하겠지?라는 우스갯소리를 했었다. Domaine Mamaruta Kézako? 라는 와인 주문 Kézako

[제주/한림] 잔물결 - 인기는 쓰나미급인 금능해변 근처 카페 [내부링크]

잔물결 팔로워 4,798명, 팔로잉 1명, 게시물 222개 - 잔물결(@little_waves.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제주를 다녀온 지인이 완전 좋다며 추천을 마구마구 해준 카페 잔물결. 이렇게 유명한 카페인지 모르고;; 가서 조용히 시험공부나 좀 해야지 하고 갔었다. 근처에 주차할 곳이 없다길래 좀 멀리 주차하고 걸어가는 길, 활짝 핀 노란 유채꽃과 푸르디푸른 바다의 조화가 예뻐서 사진도 남겨보았다. 잔물결 외관. 특이하게 앞으로는 들어갈 수 없다. 이렇게 뒤를 돌아 들어가게 되있다. 출입구부터 사진찍게되는 비쥬얼. 이렇게 중정이 있고, 야외테이블과 실내공간 두 곳이 있다. 그 중 바로 위에 사진처럼 손님이 들어가는 곳으로 가면 주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메뉴판 시그니처 메뉴로 드립커피를 포함한 3가지 음료가 있고 다른 음료도 다 드립커피이다. 에스프레소 음료도 취급은 하는 듯. 내가 들어올 때까지만 해도 적당히 사람들이 드

[서울/서초] 스시야스다 - 식폭행 그리고 셰프님의 좋은 욕심 [내부링크]

스시야스다 안재승 アンゼスン(@sushi_yasuda_an)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1,489명, 팔로잉 1,259명, 게시물 112개 - 안재승 アンゼスン(@sushi_yasuda_an)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스시야스다 오픈 2일차에 다녀온 따끈한 후기. 아직 적어야할 후기가 30여개정도 밀려있으나 다원때부터 졸졸졸 쫓아다녔던 애정으로 우선적으로 적어본다. 아직 못 작성한 스시관련 포스팅도 4개가 있는데 그냥 먼저 신상 스시야 후기를 남겨보고싶기도해서ㅋㅋㅋ 교대역 1번출구에서 도보 3~5분거리에 위치한 스시야스다. 간판 글씨는 셰프님의 필체로, 직접 작성하신거라고. 잘 쓰시네. 스시야스다는 8석의 작은 공간으로, 녹색빛 살짝 도는 검정색톤과 우드로 조합된 차분한 느낌이었다. 주류메뉴판 중 잔술 종류. 모두 1.5만원 통일이다. 테이블세팅. 오오모토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쩌면 오오모토 스타일이 아닌 안셰프님 스타일

[제주/김녕] 넘은봄 - 제주 식재료를 이용해 제주를 오롯이 담은 레스토랑 [내부링크]

넘은봄 넘은 봄: Last Spring JEJU(@lastspring_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666명, 팔로잉 4명, 게시물 247개 - 넘은 봄: Last Spring JEJU(@lastspring_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일전에 예약 일자를 잘못 잡는 실수로...나는 못가고 다른 일행만 갔던 비운의 장소 넘은봄. 예약을 실수했다는 분노에...3주만에 넘은봄을 위해 다시 제주를 찾았다. 김녕바다가 잘보이는 곳, [청굴물] 바로 앞에 위치한 '넘은봄' 이때 해 떨어지는 시간이 오후 6시 10분? 이쯤이었는데, 맑은 날씨부터 해지는 것까지 보고싶어서 4시 반타임을 예약하고 방문했다. 일부러 예약시간보다 30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청굴물 구경도 하고 바다도 실컷 구경했다. 2인 예약이라 바테이블에 앉았다. 창가자리는 보통 3인 이 상 예약이 있으면 먼저 제공한다고 한다. 창가자리에 앉으면 바다를 보

[제주/김녕] 김녕회관 - 김녕에서 늦은시각 술을 마실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내부링크]

김녕회관 김녕회관(@gimnyeonghal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8,077명, 팔로잉 7,406명, 게시물 2,100개 - 김녕회관(@gimnyeonghal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김녕오라이를 가려고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아 찾다보니 근처에 술집이 있어 방문했다. 방문한 곳은 김녕회관. 혹시 마을회관인가? 싶은 이름의 술집 김녕회관이다. 외관은 이렇고 내부가 어떤지 보자면, 이런 분위기이다. 가정집을 나름 힙하게 개조해둔 느낌? 외부 정원(?)도 있었는데 이날은 사장님 지인들의 고기파티가 있었어가지고 그냥 화장실 가는 길에 살짝 사진 하나만 건져봤다. 아, 화장실은 건물 뒷편으로 나가야 있다. 비오는날은..비를 맞아야하려나. 핸드릭스 진토닉 오이향 향긋한 진토닉. 지금보니 코스터가 예쁘네? 일행의 술이었는데, 롱아일랜드아이스티같은데 아님 말고...;; 일행은 이 잔 후에 위스키 샷 한잔 더 마신 것 같다. 나는

[제주/애월] 하갈비 - 그냥 평범한 고깃집1 로 보입니다. [내부링크]

하갈비 하갈비(@hagalbi.aewol)님이 Instagram을 사용 중입니다 팔로워 550명, 팔로잉 3,388명, 게시물 203개 - 하갈비(@hagalbi.aewo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대충 바다 보이는 곳에서 삼겹살이나 먹자며 찾은 하갈비. 다른 오션뷰 삼겹살집들은 늦게 열거나 웨이팅을 해야한다길래..여기는 12시 전에 오픈했던 것 같다. 이렇게 야외도 있었는데 방문시간에는 추워서 안에 앉았다. 나올 때쯤은 좀 따뜻해져서 외부에 많이들 앉으시더라. 사실 안에도 난방을 안해줘서 추웠음. 내부는 이렇고, 정육식당 형태로 운영한다. 2층에는 갈비국수를 파는 곳이 있다고. 메뉴판. 전날 과음을 했더니 힘이 들어서 정육코너에서 고르기도 귀찮고 메뉴판에 있는 돈마호크를 주문했다. 하갈비 정육식당에 대한 설명이 테이블에 있다. 읽고있다보면 곧 음식이 나온다. 특이하게 향동그릇처럼 생긴데에다가 불을 피워준다. 신기한게 연기는 잘 안나는데

[제주/제주] 커피템플 - 제주에서 마셔본 커피 중 제일 좋았다 [내부링크]

커피템플 coffeeTemple_Jeju(@coffeetemple_jeju)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544명, 팔로잉 1명, 게시물 581개 - coffeeTemple_Jeju(@coffeetemple_jeju)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바리스타대회에서 우승도 하고, 또 게스트바리스타로 여러 출장도 다니는 유명한 바리스타분이 운영한다는 제주 카페를 찾았다. 일행의 강력한 추천으로 방문한 곳. 사실 이 포스팅이 첫번째 방문이고 아마 조만간 두번째 포스팅이 올라갈 것이다. 왜냐면 또 다녀왔거든. 커피템플은 월평동에 위치해있는데 바닷가쪽이 아닌 산쪽으로 좀 올라와야한다. 차 없으면 방문이 힘든 곳이라고 생각한다. 첫방문때는 일행이 좋아하는 그 바리스타 분이 근무중이셨다. 두 번째 방문때는 안계셨음;;(그래도 모두 실력있는 분들이라 맛은 똑같다) 아래부터는 커피템플 외관. 여기는 정체 모를 곳 왼쪽이 카페 오른쪽은 갤러리

[경기/양평] 프란로칼 - 프롬 팜 투 테이블을 실천하는 다이닝 [내부링크]

프란로칼 엄현정셰프 / Hannah Uhm(@franlokal) •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팔로워 2,539명, 팔로잉 998명, 게시물 2,045개 - 엄현정셰프 / Hannah Uhm(@franlokal)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www.instagram.com 양평 서종에 있는, 언젠간 꼭 한 번 가봐야지 했던 프란로칼을 다녀왔다. 무려 한달도 전에...3월 초여서 아직 겨울메뉴를 접할 수 있던 프란로칼이었는데, 지금은 봄시즌 메뉴를 운영한다고하니 그냥 이런 음식도 있었구나 하는 후기로 보면 되겠다. 서종면 길가 건물 1층에 위치한 프란로칼. 두물머리에서 문호리팥죽 가는 길로 가다보면 있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려나... 작은 공간이지만 테이블배치를 센스있게 해두어서 조용한 식사가 가능했다. 테이블세팅 메뉴판 이당시 점심메뉴는 4.5만원과 7.5만원 두가지가 준비되었는데, 셰프테이스팅메뉴로 선택했다. 그리고 메인 하나는 채끝으로 바꾸고, 디저트

[인천/청라] 띤뜨 - 청라의 아기자기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 [내부링크]

띤뜨 Instagram의 청라 띤뜨 tình tự_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다(@tinh_tu_cheongna)님 • 사진 및 동영상 36개 팔로워 87명, 팔로잉 0명, 게시물 36개 - 청라 띤뜨 tình tự_서로에게 사랑을 표현하다(@tinh_tu_cheongna)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 instagram.com 오랜만에 월남쌈. 또 오랜만에 점심에 법카를 받아 밥을 먹은 날이었다. 띤뜨 TINH TU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톤에 상당히 괜찮다. 깔끔하니 만족스러움. 평일 낮에 청라 어머님들 식사모임장소로 많이 이용되겠다 생각이 들었다. 메뉴판을 따로 찍지 않아서 네이버에서 메뉴판을 가져와봤다 (22.04 기준) Previous image Next image 월남쌈을 주문해서 1인 1월남쌈 세팅을 준비해주신다. 이 그릇 되게 신박하고 예쁘면서도 생각보다 불편하다. 에피타이저세트 SOSO... 내 사랑 고수가 따로 나온다. 고수는 필요하면 더 주시는 듯? 월남쌈 생

[회현] 팔레드신 (22.04) [내부링크]

눈이 아픈 인테리어 컨셉이 과해 오이 굿 닭고기요리 굿 메추리알 딤섬 굿 오리는 생각보다 아쉽다. 새우요리는 많이 아쉽다 최소 현대카드 20프로 할인 아닌이상 안올듯

[종로] 언오디너리(22.04) [내부링크]

와인을 위한 스몰플레이트 굿. 한 병 마실거 두병 마시게되고, 마시다보니 안주도 추가 주문하게 되었다.

[목포] 율석수산 (22.04) [내부링크]

남도의 한상차림 횟집. 스끼다시가 많다보니 회맛이 기억이 안난다.

[인천] 딤타오 (22.04) [내부링크]

창펀이 너무 좋다. 가지 굿. 딤섬도 굿. 오이 굿굿.

[한남] 하얏트테라스 (22.04) [내부링크]

창가자리는 너무 더웠던 기억

[서초] 그라츠 (22.04) [내부링크]

술 종류에 눈돌아간다. 아벨라워 3종 테이스팅. 이런건 못참지. 칵테일도 제대로 만들어주는 곳. 마음에 들었다.

[송도] 스시요로코부 (22.04) [내부링크]

또 가고 싶다. 서울로 이직 후 갈 수 없는 곳

[동작] 가네끼 (22.04) [내부링크]

옆에 정말 카메라를 가져온 분이 계셔서 놀랐다.

[성수] 난포 (22.04) [내부링크]

오픈런하며 줄 오래 설 정도는 아니었다

[방이] 니꾸바시야 (22.03) [내부링크]

소금과 타래소스 양파 양파 매운기가 덜 빠져서 좀 매웠다. 닭연골가라아게 애매함. 접객도..맛도..

[제주] 집의기록상점(22.02) [내부링크]

제주에 에그타르트 서울에 맛있는 곳 더 많음

[용산] 스시우미(22.03) [내부링크]

그냥저냥 용산역에서 기차타야할 때 가기 무난한

[관악] 달첨시루 (22.03) [내부링크]

떡케이크 맛있다. 추천. 그리고 바쁜와중에 친절해서 좋았음.

[제주] 숙성도 (22.03) [내부링크]

지금도 웨이팅이 심하려나. 22년 3월에는 웨이팅 있었다. 김치찌개 맛있다. 고기는 진짜 육즙 팡팡 터지고 맛있다. 사이드는 평범

[제주] 도립 (22.03) [내부링크]

분위기도 좋고. 와인도 좋고. 음식도 아주 마음에 들었던 이날. 분위기가 좋았던걸까.

[가평] 장어독립 (22.03) [내부링크]

방송은 믿을 게 못 됨. 2시간 웨이팅이 매우 아까웠던 식사

[제주] 괜찮은술책 (22.03) [내부링크]

가볍게 한 잔 하기 좋은 편한 분위기

[청담] 스시결 (22.03) [내부링크]

내가 돈만 많으면 맨날 오고싶은...그러나 돈이없지뭐야.

[동작] 애플하우스 (22.03) [내부링크]

라볶이는 딱히...평범하네. 나이가 들어서그런가. 무침만두는 여전히 맛있음 김볶은 너무 심심한 맛. 분명 같은 맛일텐데 반포때 그맛이 안나는건 추억보정인가. 그래도 식사환경이 매우 개선된 건 긍정적.

[양평] 숲속서종 (22.03) [내부링크]

양평에는 늘 다니던곳만 다녀서 찾아본 곳 화원 겸 카페인듯. 음료 혜자롭다는 생각. 끝.

[압구정] twg티하우스 (22.03) [내부링크]

오랜만에 갔던 TWG 차 양을 보면 음료가격이 나쁘지 않은것 같기도. 디저트는 평범.

[인천] 심카츠 (22.03) [내부링크]

3월 오픈 초창기에 방문했던 곳 일단 다 주문해보기 돈카츠 준수. 계란 맛있다 샐러드소스는 좀 별로였어.

[제주] 회심 (22.03) [내부링크]

음....기대가 컸는데...아쉬움도 크다

[제주] 슌식당 (22.03) [내부링크]

전에 갔다가 재료소진으로 못먹은 슌식당 재도전 메뉴 전체적으로 낫배드. 근데 임팩트도 없다. 니가 최고다. 근데 목줄 좀 길게 해주지...

[인천] 엠버터 (22.03) [내부링크]

뭐랄까....나쁘지는 않은데. 많고많은 유행타고 생긴 빵집 느낌

[구리] 아차산로59 (22.04) [내부링크]

옛날 살던 집을 개조하여 만든 카페. 벚꽃 흩날리던 4월 어느날. 생각보다 쿠키가 맛있었다

[제주] 커피템플 (22.03) [내부링크]

날이 너무 좋았다. 앗 이것은 인스타 갬성? 커피맛은 말해뭐함? 최고지 에이드는 평범

[제주] 오른 (22.03) [내부링크]

건물이 너무 멋있다. 잘 지어놨네 뷰도 멋있다 음료와 디저트는 평범

[인천] 고쿠텐 (22.04) [내부링크]

그냥 평범한 텐동집1 느낌. 음식이 너무 늦게 나왔던 기억.

[혜화] 호호식당 (22.04) [내부링크]

샤브샤브 보글보글 오랜만의 사케동. 오랜만에 먹으니 맛있더라. 파스타 맛있다 돈까스 전문점도 아닌데 돈까스 퀄 준수.

[개포]리애 (22.04) [내부링크]

강남의 숨은 고수. 튀김옷도, 원육도 모두 훌륭하다. 양도 푸짐. 양이 많은만큼 가격대도 있음. 그래도 값어치를 한다.

[거제] 오스테리아사르데냐 (22.04) [내부링크]

벨버디어 간 김에 점심겸 저녁으로 방문. 갓구운 빵 순삭. 평범한 소고기 크림파스타 더 평범한 마레파스타 무난한 피자 무난무난하게 호불호없이 식사 가능한 곳. 벨버디어는 건물이 참 예쁘다.

[잠실] 양산도 (22.04) [내부링크]

이때만해도 해목의 좋은대체재. 10월달에 잠실에 해목이 생겨버려서 해목vs네기우나기야vs양산도 대결구도가 되어버림. 기본사이즈 큰 사이즈 그냥 시켜본 유부초밥 후식까지. 장어에 대한 맛을 잘 몰라 단짠단짠 맛 하나로 충분히 즐긴 집.

[런던] five guys (22.04) [내부링크]

4월에 급 퇴사를 하고 이직한 회사 입사까지 1주일 텀이 생겨서 코로나시국에 급발진 5일 런던여행 다녀오게 됨. 퇴사하면서 블로그 안하게되었던 듯. 저녁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만 해놓고 제일 가까운 햄버거집 찾아간 파이브가이즈 코벤트가든점. 전부 추가한 버거로 기억. 기대를 많이 했나...나한텐 너무 헤비했음. 그리고 육즙이 너무 줄줄 새서 먹기 좀 불편했음.

[런던] double J's (22.04) [내부링크]

해리포터 스튜디오 가려고 새벽같이 유스턴 역에 도착. 아침은 먹고가야겠다 싶어서 구글에 검색해보니 여기가 평점이 괜찮았다. 전형적인 잉글리쉬브렉퍼스트. 소시지만 블랙푸딩 느낌이어서 좀 힘들었고 나머지는 다 익숙. 저 베이컨이 도톰해서 맛있었다. 근데 이 홀플레이트보다 버터 발라서 구워나온 사워도우브레드가 찐이었음.

[런던] Tea and Tattle (22.04) [내부링크]

지인한테 추천받아서 간 티앤터틀.여기 스콘이 맛있다고해서 예약하고 방문했다. 1층은 서점?같은 매장이고 지하가 식당. 조금은 중국풍 분위기. 좀 깬다. 홍차 그리고 주문한 스콘과 샐러드 스콘 맛있다.

[런던] Seven Park Place by William Drabble (22.04) [내부링크]

런던으로 돈지랄하러 온 김에 미슐랭까지 경험해보기. 예약어플에서 혼자 식사가 가능한 미슐랭 중 하나였던 세븐파크플레이스. 세인트제임스호텔 안에 있다. 식전주 메뉴. 와인페어링과 함께 진행 디저트까지 선물포장해줌 럼에 절인 파운드케이크인데 야식으로 먹었다. 3시간에 걸친 식사와 낮술.덕분에(?) 저녁 일정은 포기했지만 너무 만족스러웠던 식사

[런던] Mathura (22.05) [내부링크]

영국하면 인도. 인도요리의 정수(?)를 느껴보고자 미슐랭 스타를 받은 인도음식점 mathura 방문. 뭔가 다채로운것 같기는한데 강한 향신료 향과 맛에 취해 그맛이 그맛인것 같은 느낌. 혀가 지쳤다. 나한테 도요리는 그냥 팔락파니르랑 난만 먹으면 충분한 듯. 아, 탄두리치킨도.

[런던] Gordon Ramsay Bar&Grill Mayfair (22.05) [내부링크]

영국에 왔으니 고든램지 레스토랑은 가봐야지 하고 방문. 다른 곳은 가격이 비싸기도하고 예약이 어렵기도하고 해서 제일 만만한 고든램지 바앤그릴 메이페어. 입구가 예쁘다. 특이한 맥주. 영국맥주는 아니었음. 한국식 소스의 치킨. 맛은 나쁘지않았으나 램지형은 한국 와서 프랜차이즈 치킨집 양념 좀 공부하셔야할듯. 스테이크. 실망스러움. 매쉬포테이토 맛있음 스테이크 소스 굿. 화장실이 특이해서 사진 남겨보기.

[송파] 선호커피로스터스 (22.05) [내부링크]

아침일찍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곳. 마실 공간은 협소하다. 커피음료를 팔기도하지만 주로 원두를 납품하는 듯. 야외좌석 뷰. 시티뷰...인가? 에스프레소 맛있다. 맛있어서 두 잔 드링킹. 일행은 바닐라라떼. 라떼도 굿 추천한다.

[하남] 에그라운즈 (22.05) [내부링크]

갑자기 에그베네딕트가 땡겨서 찾던 중, 밥먹고 스타필드 가기 좋겠다싶어서 찾아간 하남 미사 에그라운즈. 서울시내 브런치집에서 파는 에그베네딕트보다 가격이 합리적인게 방문이유로 좀 컸다. 감자스프 굿 에그베네딕트 낫배드 얘도 낫배드. 날 좋을 때 가서 식사하기 좋을 듯.

[김포] 카페진정성 (22.05) [내부링크]

제주 진정성 보다는 좀 아쉬웠던 느낌의 진정성 하성본점

[장충] 신라호텔 더파크뷰 (22.05) [내부링크]

생일 맞이 식사하러 방문한 신라호텔 더파크뷰. 여기는 저 아래 주차장에 주차하면 호텔까지 지옥의 등산길. 그렇다고 셔틀타면 너무 돌아감. 시장통이 따로 없다 음식맛은 뷔페 음식임에도 좋긴한데... 수용인원만 지금의70프로 정도면 딱 좋을 것 같은데 불가능하겠지 흠. 31살이라니.

[을지로] 안동장 (22.05) [내부링크]

양장피 낫 배드 짬뽕 낫배드. 근데 찾아가서 먹을정도의 맛은 아닌듯. 노포도 다 같은 노포는 아니다...라는 생각.

[남영] 초원 (22.05) [내부링크]

정형을 위해 살짝 얼린듯한 소고기. 두툼한 우설 한번쯤 경험해보기에 나쁘지않다. 우설보다는 그냥 등심이 나음. 우설 좀 얇게 썰어주면 좋겠더라. 볶음밥 매우 우수. 양대창은 평범. 세광양대창스타일

[한남] 한남작업실 (22.05) [내부링크]

박새로이!!! (특: 이태원클라스 안봄) 야외에 앉고싶던 날. 야외좌석 찾아서 간 카페 작업실 겸 카페인듯? 음료는 평범했다. 말린 사과, 계피 등등이 들어간 음료는 쌍화차에 우유를 탄 것 같은 건강한데 맛없는 맛. 저런집에 다다다다다음생에는 살아볼 수 있을까

[이태원] 오보강 (22.05) [내부링크]

주로 전통주를 취급하는 음식점. 음식들이 나쁘지는 않은데 2프로씩 부족한 느낌. 뭔가 애매하게 아쉬웠음. 많은 안주중에 두개만 골라본거라 다른 메뉴는 완벽하게 100프로일수도. 창가자리에 앉으면 뷰는 좋겠더라.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장소. 두명 사장님들이 잘생겨서인지 여손님들이 많았다. 서비스 과일. 달콤하다. 공간이 작아서인지 주방에서 우당탕탕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리는 문제점이 있음.

[이태원] 라누베 (22.05) [내부링크]

친구따라 간 시가바. 비흡연자도 즐길 수 있는 시가바라는 네이버 설명이 있는데...글쎄다...담배는 담배인지라.

[광주] 태백한우암소숯불구이 (22.05) [내부링크]

5월에 결혼식때문에 광주가서 식 전날 친구 만나서 저녁식사. 주말이라 생고기는 못먹었다. 고기 질이 좋다며 쌍따봉 날리는 친구 고기질은 좋았다. 근데 비싸.내가 안사서 좋았다.

[가락] 에핑 (22.05) [내부링크]

탕수육 맛집을 찾아 헤매던 중 발견. 부먹 찍먹 다 필요없고 볶먹이 제일 맛있다는거 볶음밥 준수 짬뽕 칭찬. 중식인거 감안하면 다 먹고나서도 입이 개운한 편.

[하남] 카페웨더 (22.05) [내부링크]

인스타 감성 빵빵 터지는 카페. 넓은 공간임에도 아기자기하고 섬세하게 꾸며놓음. 베이커리류도 다양. 음료도 준수. 추천.

[연남] 몽중식 (22.06) [내부링크]

컨셉에 충실한 중식당 몽중식. 말할수없는비밀 컨셉 때 방문. 음식만 보자면 70점. 근데 스토리, 소품, 컨셉, 변사 다 더해져서 100점이 만들어지는 곳.

[연남] 아카사니 (22.06) [내부링크]

이미 거의 만취한 상태로 갔다와서그런가, 좋았던 기억뿐이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일식,양식을 준비한다는데, 주문한 메뉴들은 아마도 일본스타일. 안주 하나하나가 훌륭했다. 곁들인 와인도 좋았고. 또 가고싶은데 잠실에서 너무 먼 연남동

[연희] 코블러 (22.06) [내부링크]

광화문 코블러도 좋았는데 연희코블러도 좋다고해서. 광화문이랑은 또 다른 느낌. 옛날 부자집을 개조한듯. 서울에서 이정도면 부자집 아니냐. 날 좋으면 정원에서 술마셔도 좋을 것 같다.

[강릉]초당화 (22.06) [내부링크]

건물이 예뻐서 방문했던 한식당 초당화 비쥬얼 좋은데 맛은 막 엄청 맛있지는 않다. 그냥 맛은 적당한데 맛대비 가격이 비싼 느낌? 오징어는 맛있다. 이상 건물이 멋있는 한식집 초당화.

[태백] 태성실비식당 (22.06) [내부링크]

유명한 태성실비식당 옆집. 제일 유명한 집은 웨이팅이 심해서 옆집으로 들어왔다. 비슷하겠지 뭐. 계곡 식당 온 듯한 바이브 연탄 컬러풀 한우 육회도 굿 된장국수 굿 추천한다.

[연희] 쿳사 (22.06) [내부링크]

호주식 브런치 어쩌고 쿳사. 내부 느낌은 동남아 느낌. 예약하고갔는데 잘한 일이다. 웨이팅 많음. 가격대가 좀 있나? 싶은데 음식 나온거보니까 가격대비 굿. 건강한 맛인데 맛있다. 모순적인데 반박시 당신 말 맞음. 추천.

[은평] 1인1잔 (22.06) [내부링크]

은평한옥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카페라고 생각된다. 겉은 그냥 빌딩. 내부만 한옥느낌. 뷰 하나는 기가막힌. 날 좋은날 일찍가서 좋은자리 잡고 무한시간보내기 가능. 뷰 맛집.

[양재] 슌야슈토 (22.06) [내부링크]

사케페어링이 가능하다는 슌야슈토 방문. 다양한 사케를 먹는거는 매우 큰 즐거움이다 고기 나와줘서 굿 나메로 굿 다른 지점도 궁금해지는 식사였다.

[영등포] 대한옥 (22.06) [내부링크]

찐한 노포의 분위기 설렁탕의 참맛은 미원 아닌가? 아님말고. 꼬리찜 인정 두번인정 세번인정 비싸지만 맛있다. 소면 비벼 먹기 딱 좋은 소스

[청담] 밍글스 (22.06) [내부링크]

전통주 페어링으로 주문. 이거...그냥 초고추장맛;; 이거는 그냥 고추장맛 여름의 맛. 굿 모렐버섯 감칠맛 굿 약밥 굿 이날의 베스트 술. 수크레. 투스타에 대한 기대에 비해 좀 아쉬웠는데, 또 나중에 생각해보면 만족스럽기도. 나중에 기회되면 또 가보고싶다. #밍글스 #밍글스디너 #밍글스여름

[한남] 금토일샴페인빠 (22.06) [내부링크]

하우스샴페인으로는 루이페드리에 판콘토마테 굿 안주용 스몰플레이트들은 간이 강해서 술마시는 목적으로는 괜찮음. 식사 생각하고오면 물 많이 마실듯. 하지만 여긴 술집이니까. 근데 너무 시끄럽다. 나같은 아싸에겐 좀 힘든 집. 좀 더 비싸더라도 조용히 술마실 수 있는 곳이 좋아

[한남] 방울과꼬막 (22.06) [내부링크]

전형적인 한국식 해산물포차같은데 어디가 양식베이스인지 설명해줄 사람...? 기본찬 오징어통찜 녹진하니 맛있었던 기억. 상도실내포차 가고싶다. 알탕은 평범. 좀 덜 매웠으면.

[가락] 에핑 (22.06) [내부링크]

송파구에서 옛날식 볶음탕수육 맛집을 찾는다면 에핑. 물론 일일향 스타일의 육즙탕수육이나 꿔바로우는 다른 계열이니 옛날탕수육(또는 볶음탕수육)에 한정. 고량주랑 먹고싶네

[잠실] 홀짝집 (22.06) [내부링크]

대학가 앞에 있으면 문전성시일것같은 맛과 가격대의 홀짝집. 물론 잠실새내에서도 문전성시. 대학생때 주머니 사정때문에 자주가곤 했다. 물론 직장인인 지금은 더 빈곤함. 자극적인 김치와 돼지고기의 조합. 볶음밥까지 먹으면 마무리까지 훌륭. 가성비를 찾는다면 홀짝집 추천

[의왕] 브렉키 (22.06) [내부링크]

타임빌라스롯데아울렛 가기 전에 바로 앞에 있는걸 확인하고 찾아간 브런치집 브렉키. 브런치 굿. 각각 메뉴는 추가 단품으로도 주문 가능했던 듯 이 크리스마스리스같은 샐러드가 진짜 맛있었음. 이런맛이면 채식주의자도 나쁘지 않을지도?

[양주] 피트타운 (22.06) [내부링크]

맨몸으로 편하게 가서 비싼돈 내고 캠핑느낌 즐기는 양주 피트타운. 장단점이 있으니 각자의 판단에 맡기면 된다는 소리. 나는 캠핑가서 자는거 안좋아해서 가서 2~3시간 캠핑느낌만 살짝 느끼고오니 좋았다. 아무것도 준비안하고가도 되고. 고기질은 아주 좋지도 나쁘지도 않음. 딱 가평이나 청평에 캠핑/MT 특수 노리고 장사하는 대형마트에서 파는 고기 퀄리티. 물론 가격은 1.5~2배. 느낌만 낼 수 있어 좋았다. 텐트에는 에어컨 다 있는데 야외다보니 여름엔 틀어도 시원찮음.

[울산] 도링코 (22.07) [내부링크]

울산에 출장 간 김에 지인까지 보고 온 날, 울산의 고봉초 맛집이라는 도링코 방문 회도 좋았고 고봉초 훌륭. 국물류는 가벼운거 먹고싶었는데 헤비한 종류만 있어서 그건 좀 아쉬웠다. 맛은 있는데 내가 원하던 메뉴는 아니어서. 그래도 전반적으로 만족.

[천안] 이숲 (22.07) [내부링크]

인스타 추천피드 보고왔는데 그냥 그럭저럭...유명한 이유를, 찾아올 이유를 딱히 못느꼈다. #이숲 #천안카페 #내돈내산

[남한산성] 낙선재 (22.07) [내부링크]

복날을 맞이하여 갔던 낙선재 웨이팅을 두시간가까이 했는데 한옥 구경하는 맛도 쏠쏠하고 계곡도 있고 카페도 있어서 금방 시간이 지났다 달달하고 맵지않은, 익숙한 닭도리탕 맛 파전 괜찮았다. 사람이 워낙 많은데다, 못알아듣는건지 못알아듣는척하는건지 모르겠는 외국인직원분들때문에 살짝 빡치지만서도 가족끼리 한번쯤은 다녀와도 좋을 곳. 비싸다 싶긴한데, 계곡 낀 백숙, 닭도리탕 파는 식당들이 다 가격이 더럽게 비싸니까 여기는 뷰값때문에 수긍하게되는 듯 하다. #낙선재 #닭도리탕 #닭백숙 #남한산성맛집 #내돈내산

[서촌] 토속촌 (22.07) [내부링크]

복날 = 삼계탕 = 토속촌 공식은 반박불가. 따뜻한 두유 먹는듯한 토속촌 삼계탕 국물은 계속 생각난다. #토속촌 #삼계탕 #복날 #내돈내산

[성북] 동병상련 (22.07) [내부링크]

분위기 나쁘지않고, 주문한 떡들도 다 맛있었다. 개성주악 접하기 힘든데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전통음료들도 찐하고 괜찮았다. 주차가 더럽게 불편하지만, 그것만 아니면 떡러버들에게 충분히 추천가능. #동병상련 #성북카페 #성북동카페 #성북동떡집 #내돈내산

[옥수] 빙봉까사 (22.07) [내부링크]

남자 넷이서 브런치 먹은 날. 낮술로 삼겹살에 소주 땡기려 했건만 한놈이 자기는 브런치 못먹어봤다며, 곧 죽어도 브런치을 외쳐서 어쩔 수 없이 방문. 많이시켰는데도 남자 넷한텐 좀 부족하긴 하지. 전체적으로 나쁘지않았는데 기억에 크게 남지도 않았다. 기억에 남는건 너무 핑크핑크한 인테리어와...여자 손님들 바글바글한데 그중에 남자 넷. #빙봉까사 #옥수브런치 #브런치 #내돈내산

[둔촌] 다람 (22.07) [내부링크]

김치가 유명하다고해서 찾아간 다람 사진찍으려고하면 종업원분이 어디선가 나타나 조명을 켜주신다; 부담스러우나 매우 친절하다. 기본김치도 다양하게 나오지만 맛있어보이는 김치는 별도 주문해야한다.일단 다 맛보기로 조금씩주고 추가주문하게 해도될텐데..좀 실망스러운 부분. 난 김치는 좀 싱겁게 먹는 편인데, 여기는 경상도식 김치인지 많이 짰다. 고기질은 준수. 곤드레솥밥은 고슬고슬하니 맛있다. 아...이 홍게국수는 좀 매우 별로인것 같음 이렇게 김치를 배분(?)하는 곳이 있음 #다람 #둔촌동다람 #성내동다람 #내돈내산

[잠실] 페메종 (22.07) [내부링크]

소피텔 페메종에서 식사. 여기 주말 프렌치 뷔페가 유명하다던데, 평일에는 3~4코스로 먹을수도 있다고해서 토마토샐러드굿 어니언스프굿 .... 내가 기대한 프렌치가 이게 맞나. 가격때문에 파인다이닝 수준은 안되는걸 당연히 이해하지만, 근데 가격이 어느정도 되는데 그 가격까지는 못미치는.. #소피텔 #페메종 #잠실프렌치 #내돈내산

[속초] 모녀가리비 (22.07) [내부링크]

오픈시간 때 가서 기다림없이 방문 오징어순대 킹정인정. 오징어순대를 계란옷이 아닌 누룽지옷으로 조리하니까 맛있다. 가리비는 그냥 가리비 낮술 굿. 오징어순대 먹으러 또 갈 가치가 있음 #모녀가리비 #속초맛집 #오징어순대 #가리비구이 #내돈내산

[고성] 백촌막국수 (22.07) [내부링크]

막국수계의 절대강자 백촌막국수. 오픈시간 한참 전에 갔는데도 15번째쯤이었나.. 투박한데 맛있게 잘 삶은 수육. 수육으로만 보면 절대강자는 아님. 저 식해가 진짜 맛있다. 마성의 동치미 육수.개맛있음. 얇은데 메밀향이 좋은 막국수. 동치미국물 많이 넣어 물막국수로 즐겨보니 극락. #백촌막국수 #고성맛집 #고성막국수#내돈내산

[홍천] 사랑말한우(22.07) [내부링크]

누구나 데려가도 가격대비 맛으로 만족하는 사랑말한우 4인기준 15만원정도면 배부르게 먹는다. 물론 내 기준. 여태까지 3회방문. 이번 방문땐 드라이에이징도 처음 먹어봄. 육향 강하고 농밀한데, 생고기가 더 맛있었던듯. 아무래도 드라이에이징 먹을땐 이미 배가 차서였을수도. #홍천 #홍천한우 #사랑말한우 #내돈내산

[압구정] 스시유겐 (22.07) [내부링크]

분명 맛있었고 모난데 없고 접객도 좋았는데...기억에 남지않는다. 임팩트있는 한방이 없어서그런가 누가 사주면 따라가도 내돈으로는 또 갈까..? 라는 생각. 근데 전반적으로 맛 분위기 접객 등 모두 아주 괜찮다. #스시유겐 #스시오마카세 #오마카세 #내돈내산

[강릉] 벌집 (22.07) [내부링크]

전날에 강릉에서 싸이콘서트 흠뻑쇼를 보고 술까지 엄청 마시고는 다음날 지친 몸을 달래기위해 찾아간 벌집. 해장하려고 순두부vs장칼 고민하다가 장칼 당첨. 오픈전부터 줄서서 2등 입장했다. 여름이지만 이날 비가 와서 기다릴만 했다. 내 기준 장칼국수 1등. 적당히 매콤하고 진하고 맛있다. #강릉 #벌집 #장칼국수 #내돈내산

[부산] 톤쇼우 (22.08) [내부링크]

준비했던 해외여행이 8월 코시국때문에 (사실 이때 흠뻑쇼 다녀온 놈들은 죄다 코로나 감염자라며 무지성으로 욕할때라) 준비한 동남아 비행기표를 날리고 제정신 아닌상태로 새벽부터 부산으로 점프. 그리고 바로 톤쇼우로 달려가서 4번째로 웨이팅 시작. 한여름에 바닷가도시라 덥고 습해 죽을 뻔. 광안점은 웨이팅이 더 헬이라고해서 갈 생각도 안했다. 여름이라 나온 듯한 스리나가시. 난 그냥 따뜻한 스프가 좋은데. 버크셔k특등심 때깔과 고기질, 숯불에 구운듯한 향. 뭐 하나 빠지지않고 굿. 근데 마지막 두조각 정도는 느끼함이 팍 올라오더라. 그래도 부산 다시가면 또 먹고싶음 그럴줄 알고 맥주시켜먹었지 #톤쇼우 #돈카츠 #로스카츠 #부산 #내돈내산

[부산] 스시미우라 (22.08) [내부링크]

나쁘지는 않았는데 역시나 기억에 아주 남지는 않았던 식사. #스시미우라 #스시오마카세 #오마카세 #부산 #내돈내산

[부산] 야스마루 (22.08) [내부링크]

유명하다고해서 방문. 하이볼을 시키니 계란샐러드를 준다. 맛있다. 국수는 흠...^^;; 사바보우즈시는 맛있다. 페이스트를 만들어 쓰시는데 마치 간뾰랑 야꾸미 이것저것 섞었나 싶은데 여튼 맛있다. 시로곤부까지 아주 마음에 들어. 근데 굳이 줄서서 먹을 필요까지는? #야스마루 #파랑국수 #달걀말이국수 #사바보우즈시 #부산 #내돈내산

[석촌] 피제리아다븟 (22.08) [내부링크]

개인적으로 매우 선호하는 양식집 피제리아다븟. 도우가 쫄깃쫄깃. 피자는 기대대로 만족. 뇨끼가 예상외로 너무 평범해서 아쉬웠다. #피제리아다븟 #피자 #뇨끼 #석촌 #내돈내산

[청담] 스시리큐 (22.08) [내부링크]

전복굿 아까미굿 장어 굿 셰프님도 너무 좋으시고 스시 하나하나 다 정갈하고 맛있고 깔끔했다. 교꾸빼고는 다 만족. 나중에 재방문의사 있다. 비싸서 언제갈지 모르지만... #스시리큐 #오마카세 #스시오마카세 #내돈내산

[압구정] 롸카두들 내쉬빌 (22.08) [내부링크]

이것이 인싸들의 맛?!! ckgb도 그렇고 내쉬빌은 나랑 안맞나보다..근데 개인적으로 ckgb보다는 나은듯. 아무튼 아쉽.. #압구정 #롸카두들 #롸카두들내쉬빌 #치킨버거 #내돈내산

[하남] 이속우화구우몽 (22.08) [내부링크]

오늘 먹을 고기 ...는 사실 아니고 디피용. 사실은 요만큼 양에 비해 노른자가 과했던. 메추리알 노른자로 해도 될거같은데말이다. 추가고기. 한우는 맛없기는 힘들지. 식사시간 제한도 있고 적은 양의 고기를 빨리빨리 구워주다보니까 술먹기는 힘들지않을까 생각 웬 냉동떡갈비 비쥬얼이야 했는데 이 버거 맛있어...자존심상해. 그리고 버거를 먹으니 적당히 포만감이 찬다. 된장국은 내가 싫어하는 샘표된장맛... 솥밥까지 먹으니 배터질듯. 한우오마카세는...뭐 물론 여기는 가성비업장이지만서도 여튼 한우로 하는 오마카세는 나랑은 안맞는거같다. 정육식당에서 육사시미 기름장 찍어먹고, 숯불에 구워먹는게 더 좋아. 그래도 나쁘지 않은 경험이었다. #한우오마카세 #이속우화 #이속우화구우몽 #하남 #스타필드 #내돈내산

[남양주] 팔숲 (22.08) [내부링크]

옛날 OO가든을 개조한듯한 카페. 메인층인 1.5층? 은 정신이 없으며...반지하는 좀 꿉꿉한 냄새가... 산과 이어지는 조경(?)은 좋으나 관리는 덜 된듯한 느낌. 유일한 장점은 크로플에 쓰는 아이스크림이 하겐다즈였던거. #팔숲 #남양주 #팔당카페 #내돈내산

[군산] 한일옥 (22.08) [내부링크]

군산을 대표하는 소고기무국 파는 곳. 내 기준 간이 강하다. 짜다는 뜻. 다먹고나면 매우 목이 마르다. 건더기는 다 먹을때까지도 푸짐하게 먹을정도로 은근히 실한편. 공기밥 상태는 안좋음. 여기는 특이한 영업시간 때문에 군산여행가서 아침먹으러 가기에 몇 안되는 선택지 중 하나. 이날도 아침으로 먹었다. 솔직히 점심 또는 저녁 메뉴로는 메리트는 없는듯. 근처에 이성당을 도보로 갈 수 있다는게 메리트이려나.. #한일옥 #소고기무국 #소고기뭇국 #내돈내산

[서천] 진미식당 (22.08) [내부링크]

충남 서천 판교 라는 동네에 유명한 냉면집 두곳과 콩국수집 한 곳이 있다고해서....일행이 콩국수 러버이길래 방문. 일행은 콩국수 나는 당연히 비빔국수. 나는 콩물이 비리다고 생각해서 원래 안좋아한다. 두유도 안좋아함. 그런데 웬걸. 여기 콩국수는 하나도 안비리고 맛있더라. 내가 다 뺏어먹음. 비빔국수는 양념이 비빔냉면 재질. 옆에 냉면집이랑 소스 공유하나? 라는 우스운 생각 잠시 해봄. 아무튼 내가 콩국수를 먹어본 경험이 거의 없어서그런지몰라도 내 인생 원탑 콩국수였음. #진미식당 #콩국수 #서천 #내돈내산

[태안] 신태루 (22.08) [내부링크]

서해안 일주 여정의 마지막 식당이었던 신태루 탕수육이 묘하다. 일반적인 소스는 아닌것같은데....그리고 부먹인데도 끝까지 바삭바삭. 마치 누룽지옷을 입힌듯한 느낌. 짜장 평범. 짬뽕 맛있다. 맵찔이라 헥헥거리면서도 완뽕함. 들은건 별로 없는데 맛있었다. 굿. 가게가 오래되기도했고 테이블도 살짝 찐득한 느낌에 별로이긴한데...맛만으로는 좋았다. #신태루 #태안짬뽕 #짬뽕 #탕수육 #내돈내산

[서래마을] 스와니예 (22.08) [내부링크]

지인이 지난번 밍글스 식사가 고마웠다고 대접해준 자리. 음식도 좋았고 페어링도 좋았다. 하나의 미스는 메인 육류가 다른 디쉬에 비해 좀 창의성이나 파워가 약한느낌. 메인이 메츄리나 토끼, 오리이길 바랐는데 ㅎㅎ 아무튼 페어링부터 음식, 서비스까지 다 만족스러워서 누가 사준다면 또 가보고싶다. #스와니예 #서래마을 #미슐랭 #미쉐린 #내돈내산

[청담] 스시코우지 (22.08) [내부링크]

정시입장이라고해서 주변에 10분 정도 배회하다가 입장 재료 퀄리티가 더 좋은 거 외에는 스시소라랑 뭐가 다르지...? 싶었다. 맛이야 분명 있는데..그런데....음...뭔가 아쉽고 마지막에 밥이랑 국수로 배 채우게하려는거같고...강한 한방이 없는거같고...뭐 좀 그럼.. #스시코우지 #스시오마카세 #청담 #내돈내산

[서초] 스시카네 (22.08) [내부링크]

감히 가성비 업장이라고 말하고싶다. 출장갔다 돌아오는길에 급 스시가 당겨서 당일예약하고 간거라 큰기대는 안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 예전에 가봤을 때보다 더 큰 만족도. 왜 그럴까 생각해보니 그때는 룸손님들이 매우 시끄러운데다 주방 방음이 안되어 소리가 섞여 시끄러웠는데 이때는 룸손님들이 조용하셨음. 특히나 니싱 니기리가 가네끼랑 같은 스타일인데, 저런 스타일이 보기 좋아서 좋다. 여튼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나중에 또 가야지. #스시카네 #서초역스시 #스시오마카세 #내돈내산

[신당] 시키카츠 (22.08) [내부링크]

내 기준 상당히 훌륭한 시키카츠 요즘 유행하는 돈카츠 스타일이면서도 10~20여년쯤 일식돈카츠 스타일도 있는듯한. 사진은 뻑뻑해보이는데 촉촉한 안심. 충무아트센터 가기 전에 방문하면 딱 좋음. #시키카츠 #돈까스 #돈카츠 #신당 #내돈내산

[석촌] 위켄더스키친 (22.08) [내부링크]

이런 공간에서는 날 좋을 때 밖에 앉아있으면 좋겠다. 8월이라 더워서 밖에 있을 수는 없었다. 무드를 위해 쾌적함을 포기할 수는 없지. 음료 괜찮. 내 취향. 계란 스타일이 내 스타일은 아니고, 빵과버터, 새우, 베이컨 굿. 뇨끼...흠..뇨끼라기보다는 감자튀김같은 느낌 비쥬얼은 훌륭한데 맛은 볼로네제맛. 당연히 토마토에 고기에 치즈다보니. 낮에 와인 한 잔 하며 여유부리긴 좋을 공간. 동네 어머님들 담소의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실내에 유리테이블은 사진찍기에도, 식사하기에도(식사때 다리가 보인다) 불편. #위켄더스키친 #브런치 #석촌브런치 #잠실브런치 #내돈내산

[안국] 만가타 (22.08) [내부링크]

공간이 매우 예쁘다. 와인이 다양하지는 않은데, 여기가 와인을 강점으로 내세우거나, 파인다이닝이 아니니까 그러려니. 어차피 한 잔 마시는거 뭐 다양한 와인 찾을 필요없다. 일단 양이 많다. 특히 오리 양이 아주 후덜덜하게 많다. 든든하게 먹고나왔다. 음식 전반적으로 준수하고 염장연어에서 미트볼 같은거에서 북쪽 유럽 느낌 나게 하는거도 재밌긴 하다. 우리나라에서 순록, 토끼, 고래 등 식자재 사용이 용이하면 더 재밌어질텐데 생각해봤다. 밥먹고 웃는남자 본 걸로 마지막으로 자랑 #만가타 #북유럽음식 #북촌 #안국 #내돈내산

[울산] 미지 (22.08) [내부링크]

또 울산에 있는 공장에 출장가게되어, 아예 또 전날에 지인을 만나 한 잔 마시기로. 이것저것 다양하게 잘 나오는데 조금 아쉬운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스시는 서울에서 먹으면되는데 공연히 지방가면 지방 스시야에 가고싶어지는 이상한 마음. #미지 #스시오마카세 #울산오마카세 #내돈내산

[울산] 로바타화전 (22.08) [내부링크]

원시화로구이(?)를 컨셉으로 내세운 술집. 쉽게보면 로바다야끼. 이미 취한 상태였으나 호기롭게 아카부 준마이 하나 주문...하고 주변을 돌아보니 다들 소주 마시더라;; 아카부 가격 괜찮았는데? 이시각 내 시야. 진짜 이렇게 보였음. 시그니쳐?로 보이는 금태는 2차로 먹기에 비싸서 시킨 삼치구이(추정). 삼치는 사실 기름에 지글지글 구운게 맛있음. 탄수화물 못잃어서 시킨 후토마끼. 낫배드. #로바타화전 #울산이자카야 #삼산이자카야 #이자카야 #내돈내산

[성수] 수집 (22.08) [내부링크]

일본식 소요리와 함께 사케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곳. 가격이 매우 합리적인데 음식도 정성 가득하다. 셰프님들도 친절친절. 다만 간 자체가 술에 혀가 무뎌졌을때를 생각한 술간인것같아서 (간이 센편) 술을 안즐긴다면 맛이 세다고 생각할수도. 나는 매우 만족했고 기회가 되면 또 갈 예정 #성수수집 #수집 #일본식소요리 #사케페어링 #내돈내산

[성수] 무근본 (22.08) [내부링크]

가볍게 한 잔 더 하려고 위스키바를 찾았었는데 여기 발견. 앞에까지 갔다가 여긴 아닌거같다고 발길 돌리려는데 그래도 호기심에 입장 메뉴판?만 봐도 어떤 업장인지 느낄 수 있다. 주류는 기대 안했는데 준수한 편. 가격대도 착하다.안주는 그냥 자취방 친구집에 놀러가서 친구가 해주는 레토르트 등 먹는 느낌으로 즐기면 되겠다. 여기는 술과 음악을 즐기는 극E의 놀이터. 20대초반들의 밤사 느낌. 동영상으로 보면 이런 분위기. 실제 느낌의 5프로 정도 담겼다. 극EEEE라면 신나게 놀 수 있고 나같은 I들은 그들이 노는걸 보는것으로 흥미롭고 즐거웁다. 직원분들도 즐기고 손님들도 즐기는 곳. #성수 #무근본 #성수무근본 #위스키 #칵테일 #내돈내산

[달랏] chef's dalat(셰프스 달랏)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3일차(4) [내부링크]

오토바이를 반납하고 호텔로 돌아와 좀 쉬다가 저녁을 먹으러 갔다. Chef's Dalat 156 Đường Phạm Ngọc Thạch,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나는 혹시 몰라 예약을 하고 갔는데, 평일에는 굳이 예약을 안하고 가도 될 것 같다. 현지 사람들이 평소에 가기에는 가격대가 있는지라...주말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장사가 잘 되지는 않는 것 같다. 내가 갔을 때도 손님은 나 포함 다 외국인들이었음. 그나마도 삼분의 일도 안 찼다. 식전빵은 올리브와 이것저것 섞어만든 쳐트니가 함께 나왔는데 아주 맛있었다. 일단 베트남 레스토랑은 빵 온도를 아주 뜨겁게 주는 게 너무 좋다. 화이트 와인 한 잔을 주문하고, 단품 메뉴에서 이것저것 시켰다. 시즈널메뉴 중 당근스프였는데 치즈비스킷 덕분에 단짠단짠 조화가 좋았다. 그리고 묘한 향신료의 산미가 있었는데, 스프를 확 고급스럽게 만들어줬다. 연어와 아보카도가 들어간 에피타이저 요리였는데,

[달랏] on the rocks(온더락스)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3일차(5) [내부링크]

저녁을 먹고나서 달랏 지역에서 트립어드바이저 평이 가장 좋은 클로버스파를 갔다. 발마사지만 받으려고했는데 10프로 할인해줄테니 제발 풀바디 마사지를 받으라고 읍소아닌 읍소를 해서 풀바디 마사지를 받았다. 베트남트레디셔널 마사지? 그거 받았다.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최대 30프로까지 할인해준다고 한다. Clover Spa - Best Spa Massage Da Lat 27/5 Đường Hai Bà Trưng, Phường 6,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108 베트남 결론적으로는 여기가 가격은 가장 비싼 마사지샵이었고 , 가성비는 제일 나빴다. 마사지는 괜찮았는데 그 전에 간 필굿이나 오르미에 비하면 비쌌고, 방이 방음이 안되어서 편히 마사지 받기가 어려웠다. 마사지를 다 받으면 간단하게 간식을 준비해준다. 저녁 배부르게 먹은데다가 술마시러 가야해서 먹지는 않았다. 마사지를 받고 온더락스(on the rocks) 바를 갔다. 이때가 밤 11시 가까워

[달랏] Married Beans (메리드빈스 카페)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3일차(1) [내부링크]

3일차의 첫번째 일정은 오토바이 대여하기였다. 달랏 구름사냥 일출투어에서의 실망감과 함께, 기동성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오토바이를 빌렸다. Hotel Roy Dala 10A Nam Kỳ Khởi Nghĩa,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Motorbike DaLat 47A Nam Kỳ Khởi Nghĩa,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70000 베트남 모터바이크 달랏 (motor bike dalat) 이라는 곳에서 빌렸는데, 숙소였던 로이달라호텔에서 도보 2분거리라서 갔다. 여권 등 신분증 달라고하는데 여권은 안맡겼고, 한국면허증을 맡겼다. 면허증은 뒷면이 영어로 된 걸 맡겼다. 비용은 하루종일 빌리는데 150k, 우리돈 9천원 정도. 기름은 처음 빌릴때 기름 양 확인해서 그만큼 채워오면 된다. 나는 그냥 꽉 채워서 반납했는데 기름 채웠는지 확인은 안하더라. 오토바이 시동거는 법, 기름 넣는법

[달랏] le chalet(레 샬레)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3일차(2) [내부링크]

카페를 갔다가 유명하다는 달랏 기차역을 갔다. 입장료도 받고 주차료도 받는다. 그래봤자 얼마안하지만..:(...그래도 볼 것도 없는데..돈받는거 좀 그렇다. 그리고 저 기차를 타기도 하고 저 기차를 배경으로 열심히 사진도 찍던데, 뭐 역 자체가 그렇게 예쁘다거나 특색이 있는 건 아니다보니 굳이 안가도 될 것 같다. Le Chalet Dalat 6 Đ. Huỳnh Thúc Kháng,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더 이상 먹고싶은 음식이 없어진(?) 때...라기 보다는 좀 얼큰한 게 먹고싶어져서 찾다보니 르 샬레(Le Chalet)라고, 크레이지하우스 바로 맞은편 식당이 구글평과 트립어드바이저 평가가 나쁘지않았다. 대표메뉴는 매운쌀국수라고 해서 바로 출발. 사실 오토바이가 없었다면 동선때문에 안갔을테지만 나는 오토바이가 있잖아^^ 5분이면 가기때문에 신경 안쓰고 출발했다. 11시 반쯤이었는데 나랑 외국인 손님 달랑 둘이 손님 전부였다. 여

[달랏] la viet(라 비엣)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3일차(3) [내부링크]

밥을 먹고 달랏 와인이 유명하다고하여 와인 구경도 할 겸 달랏 페어리테일 랜드 라는 곳을 다녀왔다. 여기 입장료 있다. 50k 였던걸로 기억. 약 3천원. DALAT FAIRYTALE LAND Vạn Thành, Làng Hoa,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잘 꾸며진 곳인데, 캐릭터(?)들이 무섭게 생겨서 여기 밤에 공포체험 하면 되게 잘 되겠다 싶었다. 그래도 꽃을 아기자기하게 잘 심어놔서 예쁘기는 했다. 70k에 와인 3잔 시음이 가능했다. 4천원에 3잔이니, 맛만 보자 하고 주문했는데......달랏 와인은...^^;; 맛 없었다. 여기는 굳이 가지 않아도 될 듯. 와인 구경을 끝내고 오르미스파 (ormi spa) 라는 곳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여행자들이 몰리는 곳과는 거리가 좀 있다. 갈 때는 그랩을 이용하거나 오토바이 이용을 추천한다. Ormi Spa Đà Lạt 388/46 Phan Đình Phùng, Phườ

[달랏] 곡하탄 (Goc ha thanh)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1일차 [내부링크]

2022년 12월 중순의 베트남 달랏 여행기이자, 방문한 식당 위주로 리뷰를 써보려고한다. 갑자기 또 번아웃이 와서 (번아웃이 거의 두달에 한 번 오는 편...) 급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첫날, 낮에 호치민에 도착하여 하노이에그커피에 가서 점심 간단하게(?) 먹고 시간을 때웠다. 하노이에서 먹었던 기억을 갖고 리틀하노이에그커피 (Little HaNoi Egg Coffee (Le Lai)) 에 가서 에그커피를 시켰는데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다.;; 근데 아보카도연어 샌드위치는 맛있더라. 굿. 쥬스는 착즙인거같은데 미지근하다. 안시켜도 될 듯 하다. Little HaNoi Egg Coffee (Le Lai) 212 Đ. Lê Lai, Phường Phạm Ngũ Lão,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베트남 리틀하노이에그커피에서 그랩을 잡아타고 국내선 공항으로 이동. 사진에는 없지만, 국내선공항 바로 앞 건물에는 스타벅스와 맥도날드가 있다. 그

[달랏] 에마이 레스토랑(Émai restaurant)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2일차(1) [내부링크]

클룩에서 달랏 클라우드체이싱 투어를 신청하고 갔다. 말그대로 일출시간에 구름보고 해뜨는 거 보는 프로그램. 새벽 3시에 일어나서 4시~4시 반쯤 호텔 앞으로 오는 셔틀을 탑승했다. 나는 심카드를 안바꾸고 그냥 도시락 빌려서 가서 번호가 없었는데, 알아서 잘 태우러 오더라. Đồi Trà Cầu Đất Cầu Đất, Thành phố Đà Lạt, Lam Dong 66158 베트남 dou tra cau dat 이라는 아주 대관령스러운 곳을 갔다가 바로 옆에 이런 곶감만드는 농장을 갔다가.. 이런 카페를 갔다가...(커피 맛없음) Nam Anh Farm Dalat - Strawberry’s and Rose WGV8+765, Đường Lộc Quý, Xuân Thọ,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여기 딸기농장 근처에 제휴된(?) 농장까지 둘러보고 온다. 새벽 4시부터 움직여야하는 투어인데, 한국인이라면 갈 이유가 없는 투어다. 가이드는 되게 성실하고 친절하

[달랏] 미 냄 시타케(Mi nam shiitake)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2일차(2) [내부링크]

밥 먹고 어딜갈까 고민하던 중, 에마이에서 크레이지하우스까지 어슬렁어슬렁 걸어갈 만 한 것 같아서 크레이지하우스로 갔다. 결론은 날이 선선해서 망정이지, 더웠으면 죽었을 것이다. 그랩오토바이 탈걸 그랬다. 항응아 빌라(크레이지 하우스) 03 Đ. Huỳnh Thúc Kháng, Phường 4,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66115 베트남 크레이지하우스(항응아빌라)는 호불호가 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구경할 때 이 미친 건물을 왜 만들었을까 상상하면서 보면 좋더라. 카사밀라보다 조악하면서도 더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더 매니악하면서도 좀 따라하려고 애쓴 느낌? 항응아빌라를 보고 대성당까지 걸어갔다가, 호텔까지 걸어와서 2시간 정도 쉬었다. 쉬다보니 저녁 6시쯤 된 것 같다. 또 저녁은 먹어야겠기에 폭풍 서칭한 결과, 달랏버섯국수로 유명한 미 냄 시타케 Mi nam shiitake를 가기로 했다. 미남시타케? 미냄시타케? 정확한 발음은 모르겠다. Mì nấ

[달랏] 반짱느엉46(Banh trang nuong 46) (22.12) + 달랏여행 3박4일 중 2일차(3) [내부링크]

해질녘 달랏 골목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남겨본다. 참 아기자기한 동네이다. 근데 그렇다고 안전한 동네인가? 라고 하면 보장 못하겠다. 왜냐하면 한낮에 호수 옆 라이트파크 라는 공원을 돌아다니다가 몸에 마약주사를 놓고있는 베트남 청년들과 아이컨택도 하고, 밤에 괜히 시비거는 술취한 아저씨도 만났기때문. 호치민보다 안전한 건 맞겠으나, 그래도 나처럼 겁없이 좁은 골목을 누비는 건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게 맞겠다. 아무튼 산책을 끝내고 달랏에서 유명하다는 필굿스파(feel good spa)에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유리문을 반투명필름으로 가려놔서 퇴폐업소아닌가 싶었으나 물어보니 그냥 프론트직원 프라이버시+ 올 사람은 알아서 온다는 자신감 때문이었음. 믿거나말거나. Feel Good Spa 18 Đường Trương Công Định, Phường 1, Thành phố Đà Lạt, Lâm Đồng, 베트남 숙소인 로이달라호텔 바로 옆에 2호점도 있지만, 본점을 가줘야지. 필굿스파의

[성북] 성북동누룽지백숙 (22.11) [내부링크]

양이 이렇게나 많은 줄 모르고 수제비까지 시켜버렸다. 물론 수제비도 맛있었다. 닭은 가슴살까지 부드럽고 닭냄새도 안나더라. 전은 좀 더 얇으면 좋겠다만 그 나름대로 먹는 맛이 있었다. 누룽지가 들어간 죽은 누룽지 부분만 좀 골라먹었는데 쫀득하고 담백하니 좋았다. 전체적으로 몸이 편안해지는 맛, 몸 건강 강화 +1 느낌. 남은 백숙과 죽은 포장할 수 있고, 다들 그렇게 포장을 해가던데 우리 일행은 포장하지않았다. 다들 한 번 맛본건 바로 이어서 먹기 싫어하는 편이라 포장해가도 안먹을걸 알았기때문...직원분들이 많이 남았음에도 포장을 안하는 우리에게 연신 입에 안맞았냐, 왜 안포장하냐...걱정을 하셨는데 맛없어서 포장 안한게 아니라며 해명해야했다. 맛있었어요. #누룽지백숙 #성북누룽지백숙 #성북동누룽지백숙 #성북동백숙 #백숙 #누룽지 #내돈내산

[양주] 용암리막국수 (22.11) [내부링크]

부지깽이 들기름 막국수라고 들어는 보았는지? 슴슴하고 고소하면서도 부지깽이 향까지 좋은 막국수였다. 아주 굿. 평냉 생각이 나는 물막국수와 새콤달콤한 비빔막국수도 좋았다. 특이한 모양의 만두도 속은 이북식 김치만두였는데 슴슴하면서 감칠맛나는게 아주 좋았다. 그리고 수육도 보쌈 전문점보다 훨씬 좋고 가성비도 좋았다. 잡내도 안나고 부드럽다. 전 공짜로 주는 것도 아주 좋았음. 셋이서 너무 많이 시켜서 면을 많이 남겼는데, 사장님이 혹시 입에 안맞았냐며 안타까워하셔서 좀 죄송했다. 진짜 맛있었는데 말이다. 그리고 사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셨다.특히나 어르신들에게 엄청 친절하시더라.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나 식사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잘 챙겨주시는게 인상깊었음. 이 동네 올 일 있으면 무조건 또 올 듯. #용암리막국수 #막국수 #양주막국수 #의정부막국수 #서울근교 #서울근교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부지깽이막국수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수육 #북한만두 #평양만두 #내돈내

[석촌] 선향원 (22.11) [내부링크]

주인할아버지가 장인정신을 가지고 영업하는 곳. 다른 음식도 준수하지만, 탕수육이 일품이다. 부먹이나 찍먹이 아닌 볶먹으로 나오는데다, 소스를 입혔음에도 바삭바삭함이 한동안 유지된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 바삭함이 사라지긴 하지만 그 전에 다 먹어버리는걸? 그리고 볶음탕수육 소자가 만원대면 말 다했지 뭐. 음식을 혼자 도맡아 하시기때문에 음식 나오는 속도는 상당히 늦지만, 여유가 있다면 저녁에 들러서 맥주 또는 고량주에 탕수육과 다른 음식들을 즐기기 좋겠다. 몇몇 요리류는 사전 예약해야 먹을 수 있다고한다. #선향원 #볶음탕수육 #탕수육 #자장면 #짜장면 #볶음밥 #새우볶음밥 #잠실중국집 #석촌중국집 #삼전중국집 #잠실중식당 #석촌중식당 #삼전중식당 #짬뽕 #내돈내산 #내돈내먹

[성북] 동병상련 (22.11) [내부링크]

맛있는 떡이 먹고 싶어서 재방문한 성북동 떡카페 동병상련. 역시나 좋다. 떡이 좀 비싸지않나 생각이 들다가도 요즘 빵값 생각하면 떡 가격이 나름 합리적이군..이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찐한 대추차, 달콤상큼한 오미자에이드와 여러 떡들이랑 같이 먹고있자니 그 순간만큼은 여유로운 대감집 마님이 이런 기분 아닐까 생각해본다. 주말 낮인데도 위치가 애매해서인지 손님이 별로 없어 너무 여유로웠다. 길상사 구경갔다가 여기 오면 딱인데말이야. 역시나 이날도 다 먹고 나올 때 파지약과를 하나 구매해서 들고 나온다. 떡부터 전통과자류까지 다 맛있는 곳. #동병상련 #떡 #떡카페 #성북동카페 #길상사 #길상사카페 #성북카페 #떡케이크 #떡케익 #내돈내산 #내돈내먹

[석계] 타코냥 (22.11) [내부링크]

석계에 맥주랑 타코야키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일본감성 충분한 공간이 있다고해서 방문했다. 노원 지인집에서 석계역까지 20분정도 설렁설렁 걸어가니 도착. 타코야키는 뜨거워서 입천장 다 데이며 먹는 맛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는 겉의 바삭한 식감을 위해서인지 좀 식혀서 주더라. 좀 아쉬웠다. 그리고 기본보다는 역시 내 취향엔 네기타코가 더 맛있다. 오코노미야키는 맛있었다. 타코야키에서 아쉬운 걸 오코노미야키로 만회. 내부 좌석이 적어서 자리 잡기는 힘들지도 모르겠으나, 혼자가서 타코야키나 오코노미야키/야키소바와 맥주 한 잔 간단히 먹기 좋은 집. 하이볼도 팔면 참 좋을텐데... #타코냥 #석계타코냥 #석계역타코야키 #노원타코야키 #석계역타코야끼 #노원타코야끼 #타코야끼 #타코야키 #오코노미야키 #오코노미야끼 #내돈내산 #내돈내먹

[연천] 연천회관 (22.11) [내부링크]

연천 재인폭포를 갔다가 근처에 있길래 방문. 시그니처인 연천커피가 있는데 연천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했다. 크림커피류를 즐기지않는 편인데 이 연천커피는 율무차 특유의 고소짭짤한 맛이 커피와 잘 어울리더라. 맛있게 먹었다. 이 카페 정보 찾아보다가 카페 대표님(?) 인스타를 봤는데 카페를 카페의 기능을 넘어 문화의 공간, 교류의 장으로 확대시키려는 듯 했다. 연천의 발전은 연천회관으로부터...? 아무튼 뭐 카페는 요즘 많은 미곡장 등의 창고를 개조하여 특별할 건 없었으나, 여기만의 율무커피가 썩 괜찮았던 카페였다. #율무커피 #연천커피 #연천여행 #재인폭포 #연천카페 #내돈내산 #내돈내먹

[잠실] 명서식당 (22.11) [내부링크]

요즘 잠실새내에 몇몇 유명한 이자카야가 있다. 옥기린, 탄포포, 라온, 명서식당 등등..그 중 하나인 명서식당에 방문했다. 2차로 온거라 소소하게 먹으려고했는데 또 막상 메뉴 보니까 눈 뒤집혀서 사케에 이것저것 주문. 모듬회는 요즘 숙성회 잘치는곳이 워낙 많아서 특출나다 이런건 아니지만, 이자카야에서 가격대비(3.5만원) 괜찮다싶다. 이소베마끼와 가지고기산도가츠(나스카츠) 를 시켰는데 기대한대로 아주 괜찮았다. 서비스로 오뎅구이를 챙겨주셨는데 이것도 맛있더라. 배만 안불렀음 또 미쳐가지고 이것저것 다 시켰을거같다. 평일 늦은 시간에 혼술하러 가고싶기도 한 집이었다. #잠실새내 #명서식당 #잠실이자카야 #잠실새내이자카야 #잠실선술집 #잠실새내선술집 #잠실혼술 #잠실새내혼술 #내돈내산

[영등포] 부일숯불갈비 (22.11) [내부링크]

여기 누가 서울에서 손꼽히는 갈비집이라고 했냐. 뺨따구를 철썩철썩 때려줘야한다. 서비스 하나는 원탑이라고 하고 가게에도 덕지덕지 친절 강조한 멘트들 붙여서 컨셉 만드는것 같은데, 오픈하자마자 입장했음에도 피곤함과 귀찮음이 얼굴에 가득한 종업원분들...목소리는 친절한데 세상 귀찮은 표정...직원분들한테 원래 뭘 바라는 편은 아닌데, 엄청난 친절? 적극적서비스? 직원정신? 그런거로 이미지메이킹한 집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집이었다. 그리고 고기맛도...음...이걸 왜 줄서서 먹지? 싶은 갈비맛이었다. 모셔간 일행이 갈비러버인데 표정이 안좋길래 민망해서 하핳하...좋은재료만 써서 건강히 만들어서 이렇게 심심한 맛일거에요 핳하핳핳하ㅏㅏㅏ하ㅏ 하면서 달랬다. 멋쩍더라. 입맛이야 서로 다 다르다지만서도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게 줄서서 먹는 갈비 맛집이 맞는지....;; 솔직히 찌개맛도 아쉽고...반찬은 다 달고.. 그리고 불판은 시꺼매지는데도 요청해도 절대 안바꿔주더라. 여기 정책인거같아서 두 번

[역삼] 스시아오마츠 (22.11) [내부링크]

셰프님도 정말 친절하시고, 양도 넉넉히 주시고 그랬는데.. ..그랬다. 이 가격에 어디서 이런 구성으로 먹어? 하면 그 말은 동감한다. 근데, 맛으로 보면...음...특출나지는 않았다. 옆에 손님분들이 한 점 먹을 때마다 맛있다 너무 맛있다 미쳤다 하면서 드시던데, 나는 먹는동안 그런 생각이 안들어서....내 혀가 역시 쓰레기인건가 하면서 먹었다. 특히 아지후라이는 너무 비려서;; 좀 당황스러웠다. 그리고 여기는 사전 추가주문 제도?가 있는 것 같은데 이런걸 모르고 왔던 나는 조금 당황;; 캐테 예약 시 선택사항에 그런게 없었어서...추가주문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알았으면 나도 먹고 싶은 네타를 더 주문해봤을텐데 싶었다. 분명 예약할 당시에는 캐치테이블 예약 시 추가주문 관련 안내나 예약선택사항은 없었는데... 아무튼 나랑은 무언가 살짝 핀트가 안맞는 곳이어서 아쉬웠다. 또 갈 일은 아마 없겠지만...그래도 친절한 셰프님과 가격대비 훌륭한 구성의 네타는 기억에 남는 곳이었다. 적당한

[교대] 교대이층집 (22.11) [내부링크]

삼겹살 얇아서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이모님이 추천해주시는 조합대로 먹으니 그 첫점이 제일 맛있었다. 물론 귀찮아서 내가 먹을 땐 대충 먹었다. 해당 조합대로 먹으려면 와사비 올리고, 고추올리고, 파 올리고...올리고올리고올리고...먹기 너무 힘들다. 물론 그냥 이것저것 아무거나 같이 먹어도 맛은 있었다. 추가주문한 항정은 평범했고 같이 주는 조개탕? 이것도 평범했다. 된장찌개 괜찮았다. 볶음밥 계란 두개 넣어줘서 좋았다. 볶음밥 가격이 생각보다 있다고 생각했는데 값어치한다. 요즘 삼겹살 전문으로 하는 곳들이랑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특출날 건 없는 집인것 같은데 밤 10시에 먹는 저녁이라 그런지, 그냥 고기가 빨리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가 이날 보니까 세광양대창이랑 같은 브랜드인것 같더라. 거기도 특출날 건 없는데 용케 브랜딩에 성공해 체인점이 우후죽순적으로 생긴....이런거 보면 정말 맛만 평균 정도만 유지하면 결국 브랜딩만 잘하면 성공할 수 있구

[교대] 바 코트룸 (22.11) [내부링크]

커버차지가 있어서 주전부리가 꽤 잘나온다. 칵테일도 잘 만들어주신다. 다만 지역이 지역이고 상대하는 고객층이 '사'자 직업군이 많은 곳이다보니 가격대는 상당히 있는 편. 조용한 바는 아니고, 어느정도의 소음은 있는 공간이다. 분리된 공간도 있는 것 같고 많은 분들이 칵테일 외에도 바틀위스키도 즐기더라. 가볍게 한 잔 하러 간건데, 가격은 가볍지 않아서 조금은 슬펐던 기억. #바코트룸 #코트룸 #위스키바 #교대역위스키 #교대위스키 #교대칵테일 #교대역칵테일 #내돈내산

[잠실] 한국계 (22.11) [내부링크]

닭 특수부위가 원래 이런건가? 엄청 기름지더라. 그래서 고추절임을 계속 먹게되었다. 계둔살이랑 목살이 그나마 익숙해서인지 맛있었다. 고추절임을 포함한 대부분 반찬은 셀프로 가져다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좀 느끼해서 고추절임이랑 깻잎을 많이 가져다 먹어야했거든. 개인적으로 무쌈을 좀 준비해주면 좋을 것 같다. 사이드로 초계비빔국수는 이날 백김치상태가 이상한건지...진짜 최악이었다. 김치 자체가 쓴맛이 나는데다가 비빔장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었다. 볶음밥은 나름 맛있었는데 좀 더 매콤해도 좋았을 것 같다. 하이볼은 너무 너무 심심하더라. 샷을 너무 아낀 느낌. 샷추가가 되려나? #한국계 #한국계잠실새내 #잠실새내한국계 #잠실새내닭 #잠실새내닭구이 #잠실새내 #잠실새내역 #내돈내산

[잠실] 니커버커베이글 (22.10) [내부링크]

석촌호수 아침에 운동갔다가 니커버커베이글 생각나서 갔다. 오픈전에 가서 웨이팅 1등. 이것저것 먹어보자며 여러개 시켰는데 베이글샌드위치류보다는 기본베이글에 크림치즈 발라서 먹는게 가장 맛있었다. 이제보니 배달도 되니까 이제 굳이 기다리지않고 집에서 배달시켜서 먹어야겠다.

[성남] 진선보쌈 (22.10) [내부링크]

솔직히 가게외관은 문앞에 쓰레기 쌓아두고해서 불쾌했다. 주말이라 쓰레기를 수거안해가서인듯하다. 그래도 업장은 청결한 이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돌아갈까했다. 근데 주말에 막히는 도로를 뚫고 겨우 온건데....해서 그냥 먹기로. 반전은 내부는 정말 깨끗하게 관리한다는거다. 결론적으로 여기 보쌈 미쳤다. 내 마음속 1,2등을 다투는 회기왕족발보쌈과 면목동 농부보쌈을 2,3등으로 끌어내렸다. 막국수도 없고 오로지 보쌈이랑 굴 뿐인데 압도적이다. 수육은 식어도 질겨지거나 잡내가 나지않고, 김치도 짜거나 맵지않다. 딱 알맞은 보쌈김치와 수육. 굴 비린맛때문에 잘 안먹는데 여기는 굴도 안비리고 신선했다. 외관 청결만 더 신경쓰면 진짜 맨날가고싶은 집. #성남 #성남보쌈 #보쌈 #진선보쌈 #보쌈김치 #허영만 #백반기행 #허영만백반기행 #수육 #내돈내산

[압구정] 고니 (22.11) [내부링크]

친구추천으로 평일 점심에 갔는데 어쩌다보니 다찌 손님이 나 혼자였다. 셰프님도 이런경우 처음이라고. 그래도 분위기 편안하게 해주셔서 잘 먹고 나왔다. 밥이 적초를 쓴 밥이라는데 맛있고, 참치랑 등푸른생선류랑 잘 어울리더라. #압구정 #오마카세 #스시오마카세 #강남오마카세 #청담오마카세 #압구정오마카세 #내돈내산

[대구] 스시고본 (22.11) [내부링크]

다음날 출장으로 영천을 미리 가는 길에 대구에서 저녁을 먹은 집이다. 급하게 한자리 예약잡고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이날 점심에 고니에서 점심을 먹고온 터라 비교 아닌 비교를 하게된 저녁식사였다. 대구에서 영천 가는 밤기차 시간때문에 후반부에 초조한 기분으로 먹어서 후반부는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그래도 나쁘지않았던 느낌. 중간중간 굳이 이걸 왜? 싶은 함정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준수했다. 가격도 나쁘지않고. 대구에서 많은 선택지가 없으니 괜찮지않을까? 적어도 스시소라보다는 나았던 느낌. #스시고본 #대구 #대구오마카세 #대구스시오마카세 #대구스시 #내돈내산

[용산] 오제제 (22.11) [내부링크]

요즘 서울 사대문 안 돈카츠 원탑이라는 오제제. 극강의 부드러운 돈카츠와 쫄깃탱탱한 우동이 엄청난 강점이라고 한다. 나는 극강의 돼지라서 혼자 둘 다 시켰다. 물론 돼지고기 설익혀서 먹기도하고, 전라도에서는 회로도 먹는다지만...내 옛날입맛 기준에는 너무 안익힌 돈카츠였다. 일본 저온조리 돈카츠도 이거보다는 익혀서 내줄 것 같은데...부드럽긴 한데 조금 부담스러운 익힘이었다. 우동도 면이 아주 쫄깃탄탄탱탱하기는 했으나 돈카츠전문임에도 우동까지 잘하는 집에서 먹는 면 정도지, 찬양할 정도는 아니었다. 훌륭한 점은 아주 얇게 채친 양배추샐러드와, 촉촉하고 고글고슬하게 지은 밥. 이거 두개가 되게 중요한 요소인데도 잘 안지키는 집이 많은데 오제제는 이 두가지를 잘 관리했다. 여튼, 나도 한 15분 웨이팅하기는 했다만, 웨이팅까지 해가면서 먹을집은 아닌거같다. #오제제 #서울역오제제 #오제제서울역 #돈카츠 #돈까스 #서울역돈까스 #서울돈카츠 #서울역돈카츠 #돈까스맛집 #돈카츠맛집 #내돈내산

[잠실] 네기우나기야 (22.11) [내부링크]

솔직히 가격대가 해목이나 양산도보다는 있기에 좀 많이 기대했다. 아기자기하게 차려나오는 건 보기에는 좋아보였으나 하나씩 뜯어보면 세트 구성도 영 빈약한 느낌이고 장어도 해목이나 양산도에 비해 맛이 약한 느낌이었다. 새우튀김덮밥도 저 야채튀김이랑 다시마부각이 너무 써서, 이걸 왜 올렸지 싶었고말이야. 좋게 말하면 은은하고 고급스럽고 담백한 맛 어쩌고저쩌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고급문화향유자가 아니니깐....뭐 여러모로 아쉬운 네기우나기야였다. 사실 이게 딱 히츠마부시 느낌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 우나쥬 느낌도 아니고, 나름대로 장점들을 버무린 느낌인데 내 기준에서는 장점을 섞었더니 장점이 다 죽은 느낌이라....어색하기도 했다. 그래도 맛은 적당히 있으니까, 무조건 맛!!!보다 비쥬얼이 어느정도 중요한 편이라면 괜찮은 선택지일지도. #네기 #네기우나기야 #우나기야 #장어덮밥 #우나쥬 #히츠마부시 #잠실장어 #잠실장어덮밥 #민물장어 #민물장어덮밥 #소피텔 #소피텔음식점 #소피텔식당 #내돈

[잠실] 미쵸양대창곱창 (22.11) [내부링크]

특양의 서걱서걱?설컹설컹? 아삭아삭? 그 느낌이 너무 좋다. 근래 먹어본 특양 중에 제일 좋았음. 곱창도 안에 곱고 꽉 차 있고 맛있었다. 대창도 맛있었으나 대창은 거기서 거기인 고소한 기름맛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여기만 맛있는게 아니니까. 여튼 특양이랑 곱창 완전 추천. 막창도 맛있다. 볶음밥은 평범한데 그래도 손이 계속가는...계속 먹게되는 그런 맛. 최근에 사실 또 갔다왔다. 사장님 혼자 일해서 음식도 늦게나오는 편이고, 서비스가 원활하지는 않은편이라 호불호가 있다고 보이는데, 확실히 필이 맞아서 두 번 이상 오는 손님들은 그런거 다 받아들이고 맛 하나로 즐기는 것 같다. #미쵸 #미쵸양대창 #미쵸양대창곱창 #잠실새내곱창 #잠실새내대창 #잠실새내특양 #잠실새내역곱창 #잠실새내역대창 #내돈내산

[신당] 하니칼국수 (22.10) [내부링크]

비오는날이라 그런지15분정도만 웨이팅하고 들어갔다. 결론은...이래서 SNS에서 요식업하는 사람들이 자기들끼리 친목질하면서 맛집이라고 밀어주는건 믿으면 안된다는것. 곤이칼국수는 그냥 알탕에 공기밥대신 면 넣어주는 느낌이었고 해장칼국수도 마찬가지로 양선지해장국 스타일 국물에 칼국수면 넣어주는 느낌. 수육?제육? 저건 무척이나 평범했고 고기완자는 돼지누린내가 너무 역하게났다. 밥은 알아서 가져다먹는 무한리필 공짜 시스템인건 좋으나, 그런 밥이 질이 좋은 경우는 별로없는데 여기도 마찬가지. 맛이 없다는 게 아니다. 그냥 이색적일 게 없는 맛집이 아닌 평범한 식당 1일 뿐이라는게 내 생각. #신당 #하니칼국수 #곤이칼국수 #해장칼국수 #내돈내산

[창신] 차차티클럽 (22.10) [내부링크]

동대문 어느 골목에 있는, 시대여관과 연결되어있는 카페 차차티클럽. 7-80년대 느낌의 공간에서 다양한 찻잎으로 세미다도(?)를 즐길 수 있어서 재밌는 공간이다. 포트에 있는 물을 다 차로 우려서 먹으면 물배도 차서 포만감이 느껴지기에 가성비도 은근 있는 편. 근데 디저트는 직접 만드신다는데 맛있지는 않다. 외쿡인 친구들 데려오면 신기해할 듯. #창신 #동대문 #차차티클럽 #창신차차티클럽 #티카페 #내돈내산

[한남] 넘버원양꼬치 (22.10) [내부링크]

주현누나! 누나는 정말 최고야. 누나랑 은태형 아니었음 공연 보다가 중간에 나왔다 정말. 아무튼....블루스퀘어 주변에는 공연 끝난 시간에 먹을게 없기에 10분정도 총총총 걸어 순천향대 쪽으로 향했다. 뭐먹을까 하다가 오랜만에 양꼬치 픽. 여기 성시경의 먹을텐데에도 나온거같다. 양꼬치 준수. 꿔바로우 별 4개 건두부고수무침 별 백만개! 진짜 맛있다. 고수 향이 더 쎄도 좋을것 같은데 그래도 맛있다. 상큼매콤하면서 고수의 향긋함까지 굿. 얘는 달달해서 맥주안주로 좋겠더라. 하지만 소주랑은 어울리지 않았지...하여튼 넘버원양꼬치 늦게까지하는데다 맛도 좋고 여튼 좋았다. 근데 직원들이 살짝 무뚝뚝하고, 손님이 많지않은 편인데도 호출해도 잘 안와서 그 점은 아쉬웠다. #넘버원양꼬치 #양꼬치 #꿔바로우 #한남동양꼬치 #이태원양꼬치 #먹을텐데양꼬치 #성시경양꼬치 #내돈내산

[신당] 시미베 (22.10) [내부링크]

올해 5번째이자 마지막 롤라를 보내주면서...(홍석누나 재림누나 잘가요...) 공연 끝나고 충무아트센터 바로 건너편 시미베로 달려갔다. 시미베는 심플 이즈 베스트의 준말임. TMI. 화요 시키면 무료로 레몬 주는 집은 좋은 집. 여기는 좋은 가게. 안키모 추가한 스시케이크 호소마끼까지 같이 있어서 배채우기 굿 훌륭하다 닭근위볶음도 훌륭 유부네기도로 별 백만개 맛있어서 한 번 더 시킴. 추가주문 굿 맛있으니까 안주 계속 주문. 술마실 때 안주빨 세우는 편이라 2인이서 4인분 이상은 먹은듯. 조개 알도 실하고 칼칼. 아나고 튀김도 부들촉촉하니 굿. 근데 상큼한소스도 어울리겠으나 와사비마요 같은거 만들어서 같이 내주면 더 좋을 듯. 안주 하나하나 모자람이 없이 훌륭하며, 가격대도 음식퀄리티에 비하면 합리적인 곳. 당장 안가고 뭐함? #시미베 #심플이즈베스트 #신당 #신당술집 #신당맛집 #충무아트센터 #신당이자카야 #신당이자까야 #신당초밥 #신당역술집 #신당역맛집 #내돈내산

[삼각지] 몽탄 (22.10) [내부링크]

8시 반쯤 왔는데도 10번 안에 못 들었다. 미쳤다. 12시 반쯤 입장. 살짝 얼린 무생채가 맛있다. 우대갈비. 고기 맛있다. 양념이 있는 갈비인데도 간이 은은해서 좋다. 그리고 직접 다 구워줘서 편하다. 찌개 맛있다. 면은 솔직히 평범했다. 볶음밥 맛있다. 살짝 맵다. 뼈에 붙은 고기양도 많았다. 극악의 웨이팅을 자랑하는 몽탄. 근데 먹고 나올 쯤 웨이팅리스트를 보니까 저녁시간 예약은 꽤 가능하더라. 근처 산다면 점심에 와서 명단 적고 저녁 먹어도 될 듯. 고기 맛있었고, 소고기인거 감안하면 (미국산이라그런가...) 가격도 양 대비 괜찮았다. 누가 대신 줄만 서주면 또 갈듯. #몽탄 #몽탄갈비 #몽탄우대갈비 #삼각지몽탄 #우대갈비 #내돈내산

[용산]르몽블랑 (22.10) [내부링크]

원래 가려던 1순위 전망좋은 카페가 사람이 꽉 차서 2순위였던 르몽블랑으로 갔다. 여기는 털뭉치(?) 디저트가 유명하다고해서 그 중 하나 주문해봤다. 날이 좋아서 테라스로 갔는데 옥상테라스로 가는 계단은 그야말로 지옥의 계단이다. 디저트가 시각적으로도, 맛도 좋았고 음료도 괜찮았다. #르몽블랑 #해방촌 #해방촌카페 #전망카페 #내돈내산

[상수] 맛이차이나 (22.10) [내부링크]

유명세가 있음에도 가격이 합리적이다. 맛도 괜찮았다. 탕수육 튀김옷이 아주 바삭바삭한게 평소 먹어온 탕수육 튀김옷과 달랐는데, 그게 꽤나 괜찮았다. 어향동고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 짜장면은 안먹어봐서 모르겠고 짬뽕은 국물이 담백깔끔해서 좋았다. 이동네에서 가볍게 중국음식에 고량주 한 잔 하고싶으면 방문하면 되겠다. #맛이차이나 #상수동중국집 #상수역 #상수역중식당 #내돈내산

[방이]기투커피로스터스 (22.09) [내부링크]

요즘 참 많은,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 그럼에도 내부 분위기도 차분하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마음에 든다. 2층은 꼭 독서소모임을 해도 될 것 같은 공간도 있다. 옛날 가정집 계단이라, 트레이를 들고 2층 올라가는게 좀 아슬아슬한데 그래도 2층 공간을 추천. 전반적으로 조용해서 좋았다. #기투커피 #기투 #로스터리카페 #방이동카페 #내돈내산

[대전] 사이 (22.09) [내부링크]

대전에 친구만나러 가서 2차로 술 한 잔 더 하러간 곳. 뭐랄까? 모난 곳은 없으나 시그니처는 없는 그냥 쉽게 접할 수 있는 술집같다. 대학가 근처에서 큰 기대 없이 갈 수 있는. 평범하다. #대전 #유성온천 #이자카야 #사이 #내돈내산

[잠실] 팀호완 (22.09) [내부링크]

목이버섯 원탑. 굿 창펀이 좀 아쉬웠다. 중식이 너무 먹고싶었어서 어어어엄청 시켜서 먹었다. 원했던 중식을 먹었기에 맛있게는 먹었는데, 체인점 중에 딤딤섬 호우섬이랑 비교하면 딱히 우위에는 없는 듯 하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 #잠실 #딤섬 #팀호완 #창펀 #잠실팀호완 #내돈내산

[한남] 팁시 (22.09) [내부링크]

디쉬들이 하나하나 다 매력적이었다. 맛, 창의성, 플레이팅 다 좋았음. 그런데 예약하고갔음에도 냉동창고옆자리인점...좀 아쉬웠다. 예약때 바/테이블 나눠서 받으면 좋을텐데. 그리고 와인값이 꽤 높은 편이라고 생각된다. #팁시 #한남팁시 #와인 #내돈내산

[호치민] Anan (22.10) [내부링크]

코로나로 인한 입출국조치가 완화되자마자 바로 날라갔다온 호치민. 방콕이랑 호치민 중 고민하다가 2박3일의 짧은 여행에다가 비행기표가 더럽게 비쌌기에 물가 더 저렴하고 볼거 없는 호치민으로 다녀왔다. 첫날 저녁식사는 아시아 베스트 50 레스토랑에 뽑힌 베트남 유일의 레스토랑 anan이다. 워크인으로도 가능한거같은데, 대표메뉴인 셰프테이스팅코스 먹으러 예약 후 방문. 이날 테이스팅코스 먹는 사람들은 나 빼고 다 서양인들이었다.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등.. 240만동. 환율이 높아 한화 14만원정도 코스. 와인은 페어링이라고하지만 두종류가 다임. 초반에 한잔 후반에 한잔 먹을 수 있게. 근데 여기가 바도 같이해서 칵테일이나 다른 음료도 가능해서인지 서양고객들은 주구장창 칵테일 퍼마시더라. 와인도 수입이기에...한국에서 먹는 가격이랑 비슷하다. 잔당 1.5만원~2만원. 무려 개미소금;; 본매로우는 별도로 추가주문한 메뉴. 대존맛. 워크인으로 가서 단품 먹는다면 필수 주문. 쌀국수 국물 분자

[호치민] Bep me in (22.10) [내부링크]

구글맵보고 들어간 식당인데 한국인들에 의해 유명해진 식당인지, 한국인들이 절반 이상. 외국에가면 당당한 프로혼밥러인 난 우리나라사람들이 많아지니 부끄러운 혼밥 쭈구리가 되어버렸다. 맛은 그냥 평범하다. 왜 유명하고 왜 맛있다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음. 위생이 길거리보다 좋아서일까나...모르겠다. 너무나 평범해서 반 이상 남겼다. 물론 먹은 반 정도 양도 1인분은 충분히 넘치지만. #벱메인 #bepmein #호치민 #호치민식당 #베트남 #내돈내산

[호치민] Ussina sky 77 (22.10) [내부링크]

하루는 여기서 잤다. 빈펄럭셔리 어쩌고. 그냥 높은데서 자고싶었다. 우리나라 롯데타워 시그니엘은 비싸니까...여기서 분위기라도 비슷하게;; 그리고 또 시내로 나가긴 귀찮아서 같은 건물의 와규스테이크 레스토랑에 왔다. 호텔직원 말로는 비싸서 베트남사람들한테 인기가 별로 없다고...묻지도 않았는데 거기간다니까 꿀정보(?) 알려주더라. 스테이크는 핫스톤에 한 번 구워먹는 방식. 오버쿡 되어보이는데 이게 질좋은 와규의 힘인가 살살 녹더라. 투쁠 bms9등급 한우 먹는느낌. 스파게티는 보기보다 좀 매웠다. 야경은 솔직히 호텔 방이 더 좋았고...여기는 혼자라고 이상한 자리 줘서 별로였다. 아마 싼 와인 시켰지만 쓴 돈 따지면 내 앞쪽에 앉았던 4인가족보다 더 쓴거같은데말이지... 나는 밖에 돌아다니기 싫어서 (심지어 연결된 쇼핑몰 푸드코트조차 가기 귀찮아서) 그냥 건물 내에 입점한 곳을 간건데, 여행이라면 굳이 돈들여 시간들여 갈 필요 없을거같다. #ussina #우시나 #유시나 #호치민 #

[잠실] 해목 (22.10) [내부링크]

잠실에 해목이 생긴지 얼마 안된 시점에서 방문해서 줄 안서고 들어갔다. 사실 갓덴스시가려고했는데 11시도 안됐는데 벌써 줄이 길어서 다른데 방황하다가 입장했다. 들어가고나서야 그 유명한 부산의 해목인걸 앎. 요즘은 체인점이 점점 생기는 듯. 히츠마부시 맛은 확실히 자극적이고 맛있다. 해산물덮밥도 괜찮았다. 줄만 안선다면 다음에 또 갈 듯. #장어덮밥 #히츠마부시 #잠실해목 #해목 #내돈내산

[성남] 수채화그릴철판요리 (22.08) [내부링크]

오랜만에 할머니 모시고 식사하러 방문. 근데 이날은 전 방문에 비해 아쉬웠다. 간이 너무 쎄서;; 친절하고 다 좋았는데 음식 간때문에 혀가 아팠다. #수채화그릴 #철판요리 #성남 #내돈내산

[성남] 새소리물소리 (22.08) [내부링크]

음...여기도 할머니를 위해 모시고 간 곳. 파는 메뉴들은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평범 또는 평범 이하다. 비싸기만하고 특히나 빙수는...정말 할 말 없게 만드는 맛. 흠.. #새소리물소리 #한옥카페 #성남카페 #내돈내산

[용산] 침스버거 (22.08) [내부링크]

전날 미리가서 자기위해 용산역에서 기차타고 출장 갈 일이 있었는데, 한시간 이상 시간이 붕 떠서 저녁먹을거 찾다가 발견한 수제버거 기본을 잘 지키는 버거맛이었다. 내가 딱 원했던 기름지고 부드러운 빵에 겉바속촉 패티, 느끼하고 고소한 치즈, 최소한의 야채(양파). 굿. #침스버거 #용산역버거 #신용산역버거 #내돈내산

[한남] 오아시스 (22.09) [내부링크]

공간은 꽤 괜찮은데 소리가 흡음이 안되고 반사되서인지 웅얼웅얼거리는 소리가 퍼지는게 좀 아쉬움 스프 맛있다. 근데 비싸다. 커피 굿. 에그베네딕트랑 토스트 평범 한남, 이태원이지만 발렛파킹 되어서 차 가져오기는 괜찮으나 굳이 여기서 먹겠다고 멀리서 찾아올 필요는 없겠다. 딱 적당한 수준의 브런치이고, 이정도 브런치 잘 하는 집들이 요즘 너무 많이 생겨서. #오아시스 #브런치 #오아시스한남 #한남 #내돈내산

[성수] 꿉당 (22.09) [내부링크]

고기, 특히 목살이 아주 맛있다. 밥 비싸지만 양많고 맛있다. 찌개 괜찮다. 짜파게티 평범하다. 파스타 별로다. 목살 한 점에 밥 한숟가락 먹고싶으면 꿉당은 좋은 선택인듯. 고기도 다 구워주시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좋았다. #성수꿉당 #꿉당 #목살 #삼겹살 #내돈내산

[성수] 목로다방 (22.09) [내부링크]

지금은 이전했을거다. 이전 전의 마지막 목로다방 후기 그냥 카페의 무드, 음료 등등 다 좋았다. 모카포트 좋아. 뭔가 내 안의 작은 허세를 만족시켜주는 느낌이야. #모카포트 #목로다방 #성수카페 #뚝섬카페 #내돈내산

[방이] 라미옥 (22.09) [내부링크]

원래 근처 청와옥 가려다가, 웨이팅 지옥의 압박에 못이겨 근처 비슷한 '국밥' 종류를 파는 라미옥 방문. 하동관보다는 맑은, 그 하동관 특유의 꿉꿉하지만 당기는? 그 맛은 없지만 깔끔하니 식사하기에 좋았다. 수육도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야들야들 좋더라. 돈 많은 지인이 있다면 수육에 소주 사달라고해도 좋겠다. 여긴 꼭 와야한다! 뭐 이런 임팩트는 없지만 근처 사는데 곰탕이 당긴다 하면 와도 괜찮을듯 #라미옥 #곰탕 #방이동국밥 #올림픽공원국밥 #내돈내산

[강원/강릉] 벌집 - 진하되 텁텁하지않은 장칼국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장칼국수 : 7,000 2021. 09. 강릉에 놀러가면서 제일 큰 고민은 역...

[서울/성남] 새소리물소리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오미자 : 10,000 대추차 : 10,000 단팥죽 : 11,000 2021. 10. 새소...

[서울/잠실] 트레스드 - 카놀리, 이건 정말 귀한 디저트군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블루베리밀푀유 : 7,800 카놀리 : 5,000~6,000 2021. 09. 트레스드 ...

[경기/남양주] 대너리스 - 북한강 풍경은 훌륭, 맛은 글쎄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카페 대너리스 아주 오래 묵은 후기. 녹음이 푸르른 9월 초의 후기....

[서울/잠실] 더이탈리안클럽 - 잠실도 이제 파스타 전쟁 격전지가 되려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2021. 09. 더 이탈리안 클럽 드디어 KT가 돈 왕창 들여서 빌딩을 ...

[서울/삼성] 딤딤섬 - 점심에는 딤섬, 딤섬은 점심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딤딤섬 딤딤섬이 맛있다길래 가봤다.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위치 중...

[강원/양양] 영광정 메밀국수(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영광정메밀국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하늘도 우중충. 툇마루는 사...

[강원/고성] 테일(tail)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테일 고성에 완전 취향저격인 카페가 있다고해서 방문. 차로 2분거...

[경기/양주] 오시에 [내부링크]

오시에 양주에 되게 괜찮은 카페가 있다는 일행의 말에 함께 출발했다. 이런곳에 있다고? 싶을정도로 을씨...

[인천/송도] 스시요로코부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스시요로코부 인천지역 최고의 오마카세라는 카더라통신을 접하고 ...

[경기/광교]오늘동 [내부링크]

&quot;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quot; 오늘동 처음으로 광교에 왔다. 근교 갈 만한 곳을 찾다보...

[경기/파주] 갈릴리농원 [내부링크]

2021. 10 갈릴리농원 파주에는 아주 엄청난 인기의 장어 전문점이 있다. 바로 갈릴리농원. 이름에 갈릴리가...

[경기/성남] 수채화그릴철판요리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수채화그릴철판요리 새소리물소리를 방문했을 때 바로 옆에 있길래 ...

[강원/고성] 스퀘어루트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2021. 10 스퀘어루트 예전에 고성에 놀러갔을 때 방문했던 스퀘어루...

[경기/용인]고기리막국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고기리막국수 전국에서 손에 꼽히는 막국수를 맛볼 수 있다기에 왔...

[경기/부천]스시소요 [내부링크]

2021.10. 스시소요 아주 초밥에 환장한 놈처럼 인천/부천 지역 스시야를 다 다녀보겠다는 생각으로 다녀온 ...

[서울/옥수] 디핀옥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핀옥수 옥수동에 진짜 맛있는 파스타집이 있다고해서 헐레벌떡 방...

[경기/성남]온적공간 [내부링크]

온적공간 성남 오야동에서 밥을 먹고 근처 카페를 찾다가 방문한 카페 온적공간. 이 사진은 나올 때 찍었는...

[서울/삼전]부일갈매기 [내부링크]

부일갈매기 삼전동에 예전부터 꽤 유명한 고깃집이 있는데, 여기가 몇년전부터 K-야끼니꾸의 성지처럼 되...

[서울/잠실] 스시다원 [내부링크]

2021.10 스시다원 오후에 급 반차를 쓰게되면서 아침에 하라는 일은 안하고 당일예약 가능한 스시야를 검색...

[서울/삼성] 가배도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가배도 원래는 석촌호수 송리단길의 쪼꼬미카페였으나 이제는 백화...

[서울/신당]시키카츠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시키카츠 요즘 서울, 아니 전국에 돈카츠 잘 하는 집이 많이 생기고...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 [내부링크]

스시 오오모토 맨날 사골후기를 적는데, 그래도 스시야는 메모를 많이 해두는 편이라 메모를 보면서 그래 ...

[서울/성수] 우오보파스타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우오보 파스타 바 우연히 캐치더테이블 예약을 성공했다. 다른 건 ...

[서울/암사] 주양두리돈까스 [내부링크]

주양두리돈까스 누구나 하나쯤은 추억의 맛집을 갖고 산다고 생각한다. 주양두리돈까스가 나한테는 그런 집...

[서울/회기] 스시히노하루 [내부링크]

스시 히노하루 회기에 가성비 좋은 스시오마카세가 생겼다길래 부리나케 방문했다. SNS에서 본 외관 사...

[서울/뚝섬] 성수베이킹스튜디오 [내부링크]

성수베이킹스튜디오 뚝섬에 놀러갔다가 빵 사러 간 성수베이킹스튜디오. 주말에만 열다가 이젠 평일에도 여...

[강원/춘천]참나무숯불닭갈비 [내부링크]

참나무숯불닭갈비 친구가 드라이브하고싶다고해서 바로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춘천으로 향했다. ...

[서울/잠실] 라세느 잠실 [내부링크]

라세느 가족 기념일로 1년에 한 번씩은 꼭 가는 것 같은 잠실 라세느 롯데호텔월드 음~ 올드한 호텔느낌. ...

[인천/청라] 도문일야 [내부링크]

도문일야 청라에와서 처음으로 롯데마트가 있는 청라 중심지(?)에 가서 저녁을 먹은 날이었다. 생양꼬치 1...

[서울/잠실] 스시우미 [내부링크]

스시우미 KT빌딩이 오픈하고, 지하1층~3층까지의 식당을 다 가보려고 노력중이다(라지만 잘 가지는 않는...

[서울/뚝섬]eert [내부링크]

eert 꽤 묵은 후기. 지금은 또 다른 과일로 하고 있을 듯 하다. 그래도 남기는 후기. 주말 주차지옥 뚝섬까...

[서울/강북] 카페 산아래 [내부링크]

카페 산아래 추억의 엠티촌(a.k.a. 더러운데다가 바가지는 있는데로 다 긁는) 우이동이 많이 달라졌다고해...

[인천/청라] 드렁킨타이 [내부링크]

드렁킨타이 청라에는 태국음식집이 좀 귀한 것 같다. 그래도 좀 찾다보니 발견한 드렁킨타이. 여러개 나오...

[인천/청라] 도톰카츠 [내부링크]

도톰카츠 청라에 돈카츠3대장(?)이 있는데 은옥,카츠오모이 그리고 도톰카츠이다. 은옥은 단독매장인 듯 하...

[서울/잠실]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내부링크]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브런치로 매우 유명한, 본점은 맨날천날 줄선다는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가 잠실...

[서울/등촌]나오키 [내부링크]

나오키 주말에 급 스시가 땡겨서 방문 전날 예약하고 주말방문했던 나오키. 1호점, 2호점이 있는데 2호점이...

[서울/도봉] 무수옥 [내부링크]

무수옥 근처 사는 지인이 육회비빔밥과 설렁탕 맛있기로 서울 탑5안에 들어간다면서 데려간 무수옥 보다시...

[인천/중구] 만다복 [내부링크]

만다복 친한 동생이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을 먹고싶다고해서 인천 차이나타운 방문. 인천에 올 일 자체가 ...

[남양주/별내]소물리에 [내부링크]

소물리에 소물리에[sommulier]의 뜻이 뭘까 고급 정육점이나 레스토랑에서 소고기를 추천하고 주문을 받아 ...

[인천/청라]로이스타코 [내부링크]

로이스타코 누구나 그럴 때가 있다. 미치도록 타코가 먹고싶은 날. 나만 그런가? 아무튼 회사 주변에 뭐 있...

[인천/청라] 해미루 [내부링크]

해미루 동네마다 발 디딜 틈 없이 잘되는 점심맛집들이 있을거다. 청라에서는 해미루가 그런 케이스가 아닐...

[인천/청라]삼춘 [내부링크]

삼춘 술 한 잔 더 하고 싶은데 뭐먹지 하다가 발견한 요리주점 삼춘. 처음엔 삼촌인줄 알았는데 세번의 봄,...

[서울/신사] 붓처스컷 도산점 [내부링크]

붓처스컷 도산 붓처스컷 도산점 다녀온 후기. 물론 거의 또 3~4주 숙성한 후기이다. 여기를 방문한 건 스시...

[구리/갈매]디벨츠잇뮤직 [내부링크]

디벨츠잇뮤직 디벨츠잇뮤직 LP바는 맛이 아닌 귀르가즘을 느끼는 곳이라, 많은 코멘트를 할 필요없다 느...

[서울/명동] 명동교자 [내부링크]

명동교자 나에게 명동은 &quot;명동&#x3D;중국&quot;이었다. 중국혐오자인 나한테는 (근데 중식은 매우사...

[서울/성수]스시오오모토 [내부링크]

스시오오모토 쿨타임 차서 또 다녀왔던 11월의 스시오오모토 1. 계란찜 위에 시소잎이 사라졌다. 이날은 가...

[서울/한남] ckbg.lab(시케이비지랩) [내부링크]

ckbg.lab 원래 즉각적으로 후기 안쓰고 2주는 묵혀두는데, 그냥 먼저 써보는 후기. #유용욱바베큐연구소 ? ...

[인천/청라] 마장 [내부링크]

마장 여기는 맛집이다 뭐다 그정도까진 아닌데 저렴한 가격때문에 회식으로 여러번 방문했어서 그냥 남기는...

[서울/청담]스시렌 [내부링크]

스시렌 스시스미레라는 걸출한(?) 스시야를 이끌었던 분이 새로 오픈했다고한다. 스시스미레에 이성준 셰프...

[경기/의정부]고산떡갈비 [내부링크]

고산떡갈비 의정부하면 뭐다? 부대찌개?오뎅식당 의정부 사는 분이 의정부 왔으면 부대찌개보다는 떡갈비를...

[서울/종로]올모스트홈 [내부링크]

올모스트홈 북촌, 소격동에 위치한 올모스트홈 아트선재센터점. 그냥 한옥이니까 흑백으로 한 번 해봤다. ...

[서울/청담]라그랑자트 [내부링크]

라그랑자트 오랜만에 청담동 나들이를 했던 김에 디저트까지 사러갔다. 찾은 곳은 라그랑자트. 여기 바닐라...

[서울/잠실] 청기와타운 [내부링크]

청기와타운 (업장 인스타가 이게 맞아?...아무튼) 가족과 #빌리엘리어트 를 본 날, 외식까지 하기로했다.(...

[인천/서구] 이복집 [내부링크]

이복집 전날 회식으로 술 오지게 퍼먹고 이건 해장을 안하면 곧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에 급하게 찾아간 ...

[서울/연남]몽중식 [내부링크]

몽중식 12월의 몽중식. 캐치테이블 깔짝거리다가 보이길래 그냥 예약해보았다. 예전에 예능에서 봤던 기억...

[서울/석촌]디저티스트 [내부링크]

디저티스트 디저티스트는 처음 생겼을때 몇 번 방문했던 곳. 당시에 와인과 디저트를 함께 먹을 수 있는 공...

[경기/화성] 송산스시 [내부링크]

송산스시 출장 갔다가 올라오는 길, 길목에 있어서 점심먹을 겸 예약하고 방문한 송산스시 신도시에 있다고...

[서울/석촌]야끼소바니주마루 [내부링크]

야끼소바 니주마루 송리단길에 야끼소바 맛집이 있다고해서 출동. 스타벅스를 끼고 돌아 피자맛집인 라고를...

[서울/노원] 스시다온 [내부링크]

스시다온 지인이 한턱 낸다고 예약을 해줘서 스시다온을 가게 되었다. 덕분에 태어나서 석계역은 처음 가보...

[경기/구리] 어랑추 [내부링크]

어랑추 구리에 구력이 오래된, 맛있는 고등어조림집이 있다고해서 찾아갔다. 어랑추 오래된 식당 느낌이 물...

[서울/연남]동남방앗간 [내부링크]

동남방앗간 아직 9시 제한이 없기 전, 아쉬우니 가볍게 와인이나 한 잔 더 하자 하고 들어간 곳. 다행히 한...

[서울/방이] 프레드릭베이커리 [내부링크]

프레드릭베이커리 12월 초에 다녀왔는데 이제서야 쓰는 게으름. 저녁을 먹고 커피나 한 잔 하자고해서 식사...

[서울/종로] 산모퉁이 - 서울에 있는 전망(만) 좋은 카페 [내부링크]

산모퉁이 1월 초에 다녀왔던, 거의 2개월 묵은 산모퉁이 후기. 왜냐하면...진짜 특색이 없던 카페여서이다. 그냥 사진으로만 남기는 후기. 커피프린스의 촬영지였다고하던데, 그래서인지 사진들이 붙어있다. 지하층부터 2층까지, 전반적으로 인테리어는 중구난방 정신이 없는 편. 대부분의 테이블이 전망을 볼 수 있게 되어있다. 전망은 꽤나 괜찮다. 서울에서 이런뷰 보기 쉽지않지. 이건 그냥 귀여워서.. 주문한 메뉴는 딸기라떼와 바닐라라떼. 커피값은 아무리 뷰값이라고해도 꽤 비싸다. 근데 맛은...없다 :( 호박타르트 이거는 어디 공장에서 떼오는 것 같은데 그냥 평범 무난한 맛이다. 차가 있으면 잠실에서 부암동 가는 시간이나, 양평 쪽.......

[제주/제주] 순창갈비 - 제주에서 맛보는 독보적 맛의 곱창전골 [내부링크]

순창갈비 제주도 대표맛집이라는?! 순창갈비에 다녀왔다. 역시나 문 여는 시간 기다려서 갔기때문에 요로코롬 문 열때까지 웨이팅. 그러면서 사진 하나 남겨보았다. 오픈시간까지 우리 일행 포함 7~8팀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었다.역시 식당은 오픈런이 제맛이야. 메뉴판. 순창&#34;갈비&#34;답게 고기류를 판매하고 있고, 이 집의 대표메뉴인 전골류가 있다. 그리고 특곰탕, 곰탕 등 식사류도 판매하는데, 점심시간대여서 그런지 곰탕을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 우리 일행은 4명이었는데 고기 맛 안보기에는 또 아쉬워서 소갈비 2인분과 곱창전골 2인분을 주문했다. 섞어전골? 모듬전골?도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때 메뉴판에는 보이지 않.......

[서울/압구정] 핀즈 - 도산공원 근처에 생긴 고급 디저트 전문점 [내부링크]

핀즈 9시 제한이 한창인 22년 1월, 그중 연휴 마지막날이었다. 7시에 예약한 식당에서 밥 먹기 전에 6시에 케이크에 커피나 한 잔 하자며 방문한 디저트전문점 핀즈(FINZ). 아스트랄?라스트랄? 무슨 식당 내에 작게 4인 바테이블로 자리가 있다고 한다. 사진 왼쪽에 보이는 문으로 들어가는데, 식당 들어가는 입구가 어두컴컴해서 여기가 맞나 긴가민가 하면서 들어갔다. L&#x27;ASTRAL with FINZ 샵인샵 개념인가보다. 딱 이 공간만 핀즈 공간. 다른곳은 그래서 안찍었다. 자리만 보면 괜찮아보이는데, 이 핀즈 자리가 상당히 별로인게, 바로 뒷쪽으로 화장실 및 주방 출입문이 있어서 썩 유쾌한 위치는 아니었다. 디저트바인 핀즈와 아스트랄의.......

[제주/제주] 위즈피자 - 제주공항 근처 낮술이 가능한 피자 전문점 [내부링크]

위즈피자 제주도에 도착해서는, 2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는 일행을 기다리기 위해 제주공항 근처 낮술 / 낮맥 가능한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공항근처 피자집, 위즈피자이다. 용두암해변 도로카페촌 어영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위즈피자(WHIZ PIZZA) 현무암으로 외관을 장식해둔 게 나름 멋있다. 1층에 들어서면 피자메이킹을 하는 공간이 통유리창을 통해 한눈에 들어온다. 1층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자리를 잡으면 된다. 1층에도 작게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갈 수 있다. 미러볼이 돌고있는 2층. 밤에 오면 미러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으려나. 2층 공간은 좌석이 많다. 바다가 보이는 2층이 있는 위즈피자. 그 외 둘러.......

[제주/제주] 삼다가 - 식사 내내 불편했던, 아쉬운 제주 흑돼지 식당 [내부링크]

삼다가 제주에서 만나기로 한 일행을 다 만나고, 일행 중 한명이 맛집을 찾았다고해서 방문한 신제주 쪽에 위치한 흑돼지생구이 전문점 삼다가. 마치 외관은 가정집같다. 2층은 진짜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는 듯? 내부는 딱 옛날 고깃집 느낌이다. 맛집이라고해서 갔는데 손님이 우리 일행밖에 없어서 당황;; 메뉴판. 삼겹살부터, 갈비, 등갈비, 돔베고기 및 기타 등등 다양한 메뉴를 팔고 있다. 일단 가볍게 한라산 순한맛 주문. 근데 이거 이후로 일행이 맛이 싱겁다며 21도로 바꿔버리더라;; 안주 없이 생소주 들이키는 와중에 김치 두어가지를 포함한 반찬들이 나오고. 금방 불이 들어오고 고기도 나왔다. 흑돼지 3인분. 육안으로는 고기 상.......

[서울/압구정] 목탄장 도산 - 조금은 정신없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압구정 맛집 [내부링크]

목탄장 압구정에서 가보고 싶었던 식당 중 한 곳인 목탄장을 드디어 가본 후기이다. 木炭匠은 숯의 장인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木炭匠은 숯의 장인이라는 뜻으로 숯불을 통해 신선한 재료 본연의 맛을 최대한 풍미있게 이끌어내는 요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국적의 경계를 초월하는 무국적 요리를 지향하고 동서양 요리의 조화를 추구합니다. 신선한 해산물과 육류의 풍미를 각국의 다양한 조리법과 한국적 숯불을 통해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객님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결코 후회없는 방문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겸손한 자세로 항상 정진하고 노력하는 목탄장이 되겠습니다. 외부에서.......

[제주/구좌] 아녜스의앞치마 - 당근케이크와 감귤카푸치노를 구좌에서 [내부링크]

오랜만에 들어온 블로그. 그동안 왜 또 블로그를 소홀히 했을까 반성하며..물론 또 소홀해지겠지만, 마음을 다잡고 후기를 적어본다. 올해 벌써 제주도를 3번이나 다녀오고, 3월 말에 또 다녀올 예정이라 제주도 관련 글이 많이 밀려있다. 밀린 제주 후기 중 첫번째는 바로 아녜스의 앞치마 이름부터가 천주교 느낌이 물씬 나는 제주 구좌에 위치한 카페 아녜스의앞치마. 노키즈존으로, 중학생부터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바닷가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2~3분 정도 안으로 걸어들어오면 작고 귀여운 카페가 있다. 이때는 2월 초중순이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날이 추워서 대충 사진찍고 얼른 안으로 들어갔다. 내부는 조명부터 가구, 소품.......

[제주/제주] 더쉐드 - 제주에서 그럴싸한 다이닝을 찾는다면 [내부링크]

더쉐드 제주를 떠나기 전 점심을 먹기 위해 더쉐드에 방문. 낮에 와인 한 잔 곁들일 곳을 찾다가, 비스트로스우는 휴무일이었고 숙소 제일 가까운 더쉐드로 결정 라마다시티에서 도보 5분거리였다. 더쉐드는 두 분의 셰프님이 운영하는 네 개의 테이블과 바테이블 4석이 있는 작은 공간이었다. 메뉴판. 방문한 이날은 샐러드는 준비가 안되었다고, 그럼 대체 메뉴가 있거나 할인이 있거나 뭐 안내가 있어야하는데 그런건 없더라. 상당히 아쉬운 부분. 따로 컴플레인 하지 않고 그냥 뭐 양을 더 넉넉히 줬겠거니...좋게좋게 생각했다. 그리고 치킨이 준비가 안되어 대신 오리가 준비되었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서 알아서 업그레이드 해준건가 싶기.......

[제주/제주] 넉둥베기 - 묵직하고 고소한, 베지근한 맛의 진수 [내부링크]

넉둥베기 제주를 떠나기 전 아침식사를 하러 온 넉둥베기. 9시 오픈이라길래 1등으로 먹기위해 8시 20분에 도착했고 첫번째로 줄을 섰다. 이날은 춥다고 사장님이 8시 4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셔서 일찍 들어갈 수 있었다. 나이스. 밖에 주의사항이 많다. 근데 안에도 주의사항이 엄청많다. 보통 이렇게 룰(?)이 많은 집은 사무적인 친절 혹은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데 넉둥베기 사장님은 너무 정답게 친절하셨다. 첫 손님이라 내부촬영을 할 수 있었다. 내부는 그리 크지않다.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여러 명언들이 도배되어있는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메뉴판. 아침 8시 40분이라, 육회는 부담스러워서 패스. 접짝뼈국 2개와 산적구이 1개.......

[경북/경주] 여도가주 - 경리단길 텐동 맛집 [내부링크]

여도가주 전날 헤비하게 먹어서 이날은 가볍게(?) 먹자며 버거vs텐동 고민하다가 황리단길 내에 있는 여도가주 텐동으로 점심메뉴 결정. 솔직히 텐동이 더 헤비하지 않냐며 툴툴대면서 갔다. 한옥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쓰는 듯한 경주 경리단길 텐동 전문점 여도가주 대표메뉴의 그림이 A형 입간판에 그려져있다.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예전에는 가정집이었음이 느껴지는 방 구조와 특이한 천장. 원래 이런 천장인지, 인테리어 한건지 신기하다. 메뉴판 텐동 3가지와 우동 2가지 그리고 사이드 메뉴가 있다. 이날 우리 일행은 여도가주텐동 1, 스페셜텐동 1, 튀김우동 1 을 주문했다. 고추피클과 단무지는 셀프 먼저 나온 장국을 호로록 마시고 있.......

[부산/송도] 송도키친 in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송도비치 [내부링크]

송도키친 in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송도비치 원래 호텔 숙박하면 조식 잘 안먹는데 어쩌다 먹게되어서 남기는 짧은 후기. 부산에 여행갔을 때 페어필드에서 묵게되었는데 여기 조식당 뷰가 꽤 좋다고해서 굳이 아침까지 먹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페어필드가 전부 오션뷰인데다가 마침 방도 조식당 바로 아래아래층이었어서 뷰를 보러 올 필요는 없던 듯 하다. 페어필드바이메리어트 송도비치는 전객실 뷰가 오션뷰라 좋음. 송도키친 식당은 이렇게 생겼고 아침 오픈 경에 가서 이렇게 일출도 볼 수 있었다. 아래는 간단한 메뉴 훑어보기. 몇종류의 빵과 토스트기가 있고 샐러드와 치즈. 숏파스타 등의 콜드푸드 양송이스프와 오뎅 핫푸드(테.......

[부산/해운대] 쿠시309 [내부링크]

쿠시309 부산/대구 1박2일 여행 中 마지막 식당 리뷰이다. 1박2일동안 꽤나 많이 돌아다녔다. 부산에 같이 간 일행이 회 등은 좋아하지 않아 고민하다가 예약하고 간 부산 해운대 팔레드시즈 2층에 있다. 가운데 외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바로인데 왜인지 운영을 안해서 건물 안쪽으로 돌아들어가야만 했다. 입구. 내부는 20명 내외 앉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이다. 급하게 예약했는데도 예약이 어떻게 되지?싶었는데 자리 수를 보니까 납득. 결론부터 말하면 이 넓은 공간에서 다수의 인원을 커버하려다보니 튀김온도도 들쭉날쭉하고 아쉬운 점이 여럿있었다는거...특히나 데코(?)가 많은 튀김들은 아쉬움이 좀 있었다. 자리세팅 튀김을.......

[서울/종로] 자하손만두 - 미슐랭이 인정한 빕구르망 만두국 맛집 [내부링크]

자하손만두 미슐랭(미쉐린) 빕구르망에도 꾸준히 선정되고, 허영만의 백반기행 등 티비프로그램에도 많이 나왔던 서울 만두국 맛집 자하손만두를 처음으로 방문해봤다. 자하손만두. 차를 가져가면 발렛주차를 해준다. 물론 유료발렛. 이때가 주말 11시 30분 경이었는데 벌써부터 밖에서부터 바글바글하다. 줄까지 서지는 않았지만 들어갔을 때 남은 자리가 몇 없었다. 창가자리 같은데는 이미 꽉 찼고, 나는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위치한 방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자하손만두에서 앉아 볼 수 있는 인왕산 풍경은 보지도 못했지만...맛이 중요하다며 애써 위안을 하고 앉자마자 메뉴판 탐독 시작. 메뉴판에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이미지가 있어서.......

[경기/파주] 삼학산도토리국수 - 아울렛 쇼핑 끝나면 바로 근처 맛집으로 [내부링크]

삼학산도토리국수 바로 근처 롯데아울렛에 쇼핑하러갔다가, 아울렛 내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진짜 없길래 급히 검색해서 방문한 삼학산도토리국수 식사시간을 피해서 갔는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근처 다른 식당도 사람이 많았지만 삼학산도토리국수에는 비빌 수 없었다. 3시경에 갔는데 한시간 가량 기다려서 입장했다. 파주 으뜸 맛집으로 선정된 삼학산도토리국수. 기대하고 들어가본다. 메뉴는 단촐하다. 국수가격기 2.6만원? 싶지만 2인분 정도 양이다....라지만 그래도 2.6만원? 가격은 정말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비싸다고 느껴진다. 보쌈 2만원이 너무 저렴하게 느껴진다. 도토리가 비싼건가보다. 우리 일행은 두명이었으나 언제 또 오겠.......

[인천/청라] 스시료우 - 청라에서 스시오마카세를 접할 단하나의 선택지 [내부링크]

스시료우 약 한달만에 다시 방문한 스시료우. 이날은 식사대접해야할 지인이 있어서 같이 방문했다. 지인이 술을 안마셔서 술은 스킵한 날. 어김없는 자리세팅 사진부터. 이날은 함께 일하는 직원분이 쉬시는 날이라, 셰프님 혼자 분주하셨다. 1. 계란찜 명란이 올라간 짭짤한 계란찜 2. 복어사시미 같이나온 미나리, 와사비와 함께 같이 나온 소스에 살짝 찍어 먹는다. 복어회는 오랜만이었는데 찰진 맛이 아주 괜찮았다. 3. 샤브샤브 새조개(토리가이), 꼴뚜기(호타루이까)를 살짝 익혀서 육수와 함께 샤브샤브로 내었다. 괜찮았던 츠마미. 4. 아구간 안키모에 토사쥬레를 올려서 단짠에 상큼까지 노렸나 싶은데, 이날 안키모는 살짝 아쉬웠다.......

[제주/함덕] 함덕골목 - 아침 해장을 하러 함덕까지 갈 가치가 있다. [내부링크]

함덕골목 설연휴에 제주도에 갔을때 함덕 서우봉에 해뜨는걸 보러갔다. 근데 구름이 많아 해가 보이진 않겠다 싶어 7시경에 그냥 내려와서 바로 아침 먹으러 이동했다. 정말 함덕해변 골목길에 있는 함덕골목. 영업시간은 07시부터 13시 30분까지. 저녁에는 먹을 수 없는 해장국 맛집 함덕골목이다. 7시 20분쯤 갔는데 이미 70프로 이상 자리가 차있는 함덕골목이다. 주문을 하자마자 자리에 깔리는 반찬들. 무김치 두가지와 젓갈, 쌈장, 알배추, 마늘과 고추 사골해장국 소고기와 선지가 듬뿍들었다. 내장탕에 비해 비교적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이다. 내꺼는 아니어서 국물 맛만 보았다. 한우내장탕 깐양이 듬뿍 든 함덕골목의 한우내장탕 당면.......

[서울/신사] 스시사키 - 가로수길에 오마주만 있는게 아니었네 [내부링크]

스시사키 연휴 시작을 앞두고 인천에서 서울로 가는 길, 앞으로 며칠간은 집밥을 먹을터인데 한끼는 외식을 해야지라는 마음으로 미리 예약하고 방문한 스시사키.(이러고 명절 기간 절반은 제주도 놀러다녀왔더라지?) 사키는 2층에 있는데 처음에 못찾고 3층까지 갔다.왜냐하면 2층 올라갔는데 바로 정면이 미용실 입구였기 때문. 당황하지않고 코너를 돌면 스시사키가 있다. 물론 나는 당황하고 또 헤맸다. 스시 사키. 여기 숨어있었구나. 테이블세팅 즈케모노는 내가 좋아하는 야마고보와 가리. 그래 저 깨 솔솔 묻은 우엉이 먹고싶었어. 이건 못참지. 시원하게 맥주 한 잔 주문해본다. 1. 전복 게우소스 없이 나온 전복. 겨울전복은 내장이 작.......

[강원/철원] 한탄강빵명장 [내부링크]

한탄강빵명장 1월 초에 철원에 놀러갔던 날에 갔던 한탄강빵명장 이런 곳에 빵집이? 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방문해있다. 아래는 빵구경 팡도르, 육쪽마늘빵, 어니언베니글 등 요즘 유명한 빵들부터 식빵, 머핀 등도 있고 연유롤, 크림크루아상 등 맛있는 빵들 먹물빵, 소세지빵 등 다양한 빵이 있다. 음료 메뉴판은 위와 같다. 이곳 제과제빵 담당하시는 분이 제과제빵명인이자, 대한민국제과기능장이라고....하지만 믿지않지. 우리나라 노동부에서 정한 진짜 &#x27;제과명장&#x27;은 14명이고, 한탄강빵명장의 제빵장 분은 14명에 속해있지는 않다는거. 다른 재단이나 협회에서 발급한 명인,장인과 노동부에서 인증한 명장은 다르다고한다. 그.......

[울산/남구] 미진돌곱창 [내부링크]

미진돌곱창 울산에 놀러갔던 첫날 저녁. 3년전기준 울산 3대곱창 중 한 곳이었던 미진돌곱창에 방문했다. 친구가 울산대쪽에 사는데 미진/거부 중에 미진이 더 가까워서 미진으로 방문했다. 오래된 식당 포스가 뿜뿜. 내부는 이렇게 생겼는데 추가 곱창구이나 전골을 따로 저렇게 여러 가스버너에 끓여서 가져다주신다. 메뉴. 아주 단순하다. 곱창구이, 곱창전골, 선지국, 볶음밥, 된장찌개. 이렇게 자리마다 세팅된 돌판. 그리고 곧 반찬이 쭉 깔린다. 곱창과 같이 먹을 채소무침 그리고 추가주문해본 선지국(8,000원).음...선지국은 그냥 쏘쏘...평범했다. 이윽고, 곱창구이가 나왔다. 곱창구이 4인분. 앗, 이게 곱창 4인분...;; 4인분640그람.......

[인천/송도] 스시요로코부 [내부링크]

스시요로코부 또 시간이 어쩌다 나서 예약하고 방문한 스시요로코부. 두번째 방문이다. 나름 두번째라고, 익숙한 느낌. 1. 계란찜 말린 다시마를 올린 짭짤부들부들한 계란찜 2. 전복찜+게우밥 향 좋은 전복에 게우소스에 비벼나온 샤리. 전복에 대한 손님의 니즈(?)를 확실히 충족시키는 전복찜. 3. 광어 4. 참돔 참돔 맛있었다. 흰살생선은 광어보다는 참돔이 좋았음. 5. 오징어 오징어라고만 하셔서 무슨 오징어인지 모르겠다. 오징어는 다 오징어다. 나도오징어다. 6. 방어 방어도 괜찮았다. 7.참치뱃살 8.참치등살 아까미 산미 좋았다. 근데 좀 꿉꿉한 맛이 났는데 간장때문인가 모르겠다. 9.다진참치 컬러를 보니 우니가 들어간걸로 추정되.......

[경북/경주] 영양숯불갈비 - 경주에서 제일 유명한 한우 갈비 맛집 [내부링크]

영양숯불갈비 경주에서 제 1의 맛집이 어디인가 찾아보니 영양숯불갈비였다. 그래서 경주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1층에 들어가니 바로 주방이 있고, (내가 먹을) 고기들이 냉장고에 보관되어있다. 50년간 오직 국내산 한우 갈비살만을 고집해온 영양숯불갈비라고 한다. 1층 자리는 만석이어서 2층으로 착석. 2층은 좌식이어서 입식을 선호하면 1층에 앉아야할거다. 메뉴는 갈비살 양념/소금, 치마살 양념/소금이 있는데 이날은 치마살이 없다고해서 고민없이 갈비살을 선택해본다. 힘 좋은 숯이 화로에 담겨 나오고 몇가지 밑반찬도 세팅된다.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갈비살. 양념(좌)과 소금(우)를 각 2인분씩 주문해보았다. 가볍게 간장.......

[경북/포항] 환여횟집 - 포항에서 제일 유명한 물회 맛집 [내부링크]

환여횟집 포항에 방문해서 첫 식사는 물회로 결정했다. 영일해수욕장 주변 물회 전문점 중 가장 유명한 환여횟집으로 고고. 전국 택배도 하는 유명맛집, 환여횟집이다. 주말이었지만 오전 일찍 가서 널널한 실내를 사진에 담아볼 수 있었다. 나중에 해수욕장 산책하고 지나가다보니까 사람이 바글바글... 메뉴판 메뉴는 되게 다양한데 물회/국수/회덮밥/전복죽에 회를 따로 파는 듯 하다. 주문을 하고 몇 분 안되어 풀세팅되었다. 이날 주문은 물회 2개와 물회국수 1개. 물회 특이하게 육수가 따로 나온다. 과일베이스 육수를 3국자 정도 적당히 덜어서 넣은 후 소면 넣고 국수로 먼저 즐긴다. 그리고 국수를 다 먹으면 남은 육수에 밥 말아서 먹.......

[울산/중구] 마왕 - 울산에서 즐기는 무국적 다이닝 오마카세 [내부링크]

마왕 울산에 일보러 오기 며칠 전 미리 예약해둔 &#x27;마왕&#x27;이라는 일식기반의 다양한 음식을 오마카세 형태로 내는 식당이라는 곳에 방문했다. 여기 세프님 曰 그때그때 제철재료로 할 수 있는 혹은 하고싶은 요리를 만들어낸다고 하신다. 그래서 하루만 지나도 나오는 디쉬가 다를 수 있다. 이건 1월 초에 다녀온 후기고, 이날에 나온 음식과 그에 대한 생각이니 주의깊게 보지않으면 좋겠다. 생각보다 너무 잘 보이는 곳에 있다. 문은 잠겨있고 예약시간이 되어야 문을 열어준다. 위에 마왕 이미지가 귀엽네. 작은 공간에 세 분의 직원이 열심히 일하신다. 조리하는 모습을 바로 지켜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한.......

[부산/광안리] 은해갈치 - 제주도보다 더 맛있는 제주갈치를 만날 수 있는 곳 [내부링크]

은해갈치 부산에 결혼식때문에 다녀왔는데 결혼식까지 한시간 정도 남아서 부랴부랴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다. 결혼식 뷔페를 먹어도 되었겠으나...그냥 더 맛있는 거 먹고싶어서 제주보다 더 맛있는 갈치로 유명하다는 은해로 고고. 주차하기가 애매한데, 바로 앞 건물 지하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고한다. 나는 그것도 모르고 엄청 멀리 주차하고 왔었음. 메뉴판. 갈치구이/찌개/조림과 멸치회무침 및 계절한정 메뉴인 갈치회무침과 전어회무침을 판매한다. 유명인 사인도 많은 은해갈치. 뭐 먹을지 고민할 시간도 없어서 구이 하나, 조림 하나 주문했다. 이날 특대가 없다고 했던듯? 주차하는 사이에 일행이 주문한거라 잘 모르겠다. 나중에 보.......

[대구/중구] 유창반점 - 중화비빔밥 생활의달인 맛집 [내부링크]

유창반점 대구에 중화비빔밥으로 유명한 몇 군데가 있다. 수봉반점 등등. 이날은 일요일이었어서 수봉반점은 영업을 안하고, 차선책으로 선택한 유창반점. 사실 둘 중 어딜 가도 상관없었으나 수봉반점 중화비빔밥의 계란이 비쥬얼이 더 예쁘더라고... 아무튼 방문한 유창반점. 이 때 시간이 3~4시 사이었는데 손님이 계속 드나들었다. 유명맛집인가보다. 단무지 등 추가는 셀프코너에서 알아서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다. 오...생활의 달인 중화비빔밥의 달인! 하지만 역시 &#x27;생활의달인&#x3D;맛집&#x27;이라는 건 믿지 않는 편. 그냥 그러려니.. 메뉴판 요리류는 다 빠지고 탕수육만 남은 게 특이하달까? 그리고 대구답게 중화비빔밥/면.......

[서울/잠실] 지강 [내부링크]

지강 잠실 소피텔 지하의 식당 중 하나인 지강. 압구정에 1호점이 있는 듯 하고, 2호점은 여기에 있다. 뚱보샤로 유명한 무탄과 같은 외식전문업체 소속인 듯 하다. 낙곱새 하면 부산 개미집이 먼저 떠오르는데, 그곳에 비하면 상당히 모던한 인테리어. 낙곱새의 ㄴ자도 안팔 것 같은 천장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주문을 하면 세가지 기본 반찬과 식기류를 세팅해준다. 콩나물, 마카로니샐러드, 김치 마카로니 샐러드, 매운거 먹을 때는 찰떡이지. 매운맛을 중화시킨다는 핑계로 맥주도 하나 시키고.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 시작한다. 세트메뉴로 주문했고, 차돌낙곱새2인+감자파튀+음료+밥2개 가 나오는 구성이다. 낙곱새가 우동사리와 함께 나.......

[서울/방이]오고보 [내부링크]

오고보 마찬가지로 12월 31일, 21년의 마지막 밤. 스시를 먹고 근처 먹자골목에 있는 와인바를 방문해봤다. 한탕이라는 찌개집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이런 분위기. 요즘 유행하는 선셋조명으로 곳곳을 꾸며놓았다. 그리고 곳곳에 와인과 빈 와인병을 두어 내부를 꾸몄더라. 메뉴판. 메뉴는 간단한 안주들만 팔고있다. 어딘가랑 컬레버를 하는 중인지, 다양한 샐러드메뉴를 판매중이며 오고보의 메뉴로는 피자,파스타 각 한종류와 치즈류 등 간단한 와인안주를 팔고 있다.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도 있는데, 3000~5000원의 커버차지를 내면 냄새 많이 안나는 안주류들은 시켜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이날 오고보에서 마실 수 있는 와인들. 이 외.......

[강원/철원] 철원막국수 [내부링크]

철원막국수 1월 1일은 21년 마지막날 퍼마신 술로 골골대다가, 2일에는 어머니와 함께 철원 드라이브를 다녀왔다. 주상절리 그거 얼마나 긴지 파악도 못하고 가볍게 갔다가 90분을 죽어라 계단 오르락내리락하고, 너무 배가고파져서 찾아간 철원막국수. 망고플레이트에 막국수 1등집이라 아무것도 묻지도않고 따지지도 않고 방문했다. 60년 전통 철원막국수. 지금도 배달을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옛맛 그대로 신속배달한다고 한다. WOW. 맞은 편에 주차장이 있고, 주말에는 골목에 쉬는 가게들이 많아 그 앞에 주차를 많이 하더라. 옛날집을 개조한 스타일. 카운터 볕 잘드는 자리에는 똥똥한 댕댕이가 가게를 돌보고 계시고. 옛날에 진짜 시골집.......

[대구/달성] 카페찬스 [내부링크]

카페찬스 엄마의 소원 중 하나인 대구에 있는 &#34;가수 이찬원군 어머님이 운영하시는 카페 방문하기&#34;를 이뤄드리기 위해 방문했다. 미스터트롯 방영 당시 나도 제일 괜찮다고 생각한 가수가 이찬원씨라서, 그냥 생각없이 갔다. 계령갈치정식 이라는 건물 3층에 위치한 카페찬스. 1층부터 옥외 테라스층까지 계단에는 온통 이찬원이다. 이 사진들 덕분에 어머님들에게는 엘리베이터보다 계단이 인기가 많더라. 카페에는 사람이 엄청엄청엄청 많다. 어머님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아버님들도 많으셔서 놀람. 일단 카페 구경을 해보기로 했다. 3층 테라스에 나가면 야외 자리가 몇 개 있고, 이찬원군의 노래가 스피커에서 계속 흘러나온다. 이.......

[울산/중구] A.C.O(에이씨오) [내부링크]

A.C.O 혼자 10분 정도 여유가 생겼는데 커피가 마시고싶을 땐 에스프레소를 찾는 편이다. 원샷때리고 바로 이동하기위해서말이다. 울산여행에서도 친구를 만나기 전 잠깐 텀이 생겨서 방문한 에이씨오 에스프레소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는 좀 애매한, 동네주민들이 이용하기 좋은 골목에 위치해있다. 이런 우드톤의 분위기인 A.C.O. 메뉴는 에스프레소를 필두로 스트라파짜토, 피에노, 콘파냐, 로마노, 아포카토 등이 있으며 아메리카노, 에이드 류 등 기본 음료들도 고루 갖추고 있다. NOB커피라는 곳의 원두를 받아 쓰는 듯? 에스프레소 시작은 에스프레소로 깔끔하게. 향도 진하고 산미도 있고 꽤 괜찮은 에스프레소 한 잔이었다. 피에노 달.......

[인천/청라] 류센소 [내부링크]

류센소 부산에 류센소라는 라멘집이 맛있다더라, 그래서 부산쪽에 체인점도 여럿 냈다더라 이런 얘기는 들었다. 그런데 여기가 청라에 직영점을 냈다고 한다. 그래서 다녀왔다. (약 한 달 전에;;) 돈코츠라멘을 파는 류센소. 바로 옆집인 우치노카츠와 비슷한 인테리어이다. 같은 사장님이 아닐지 추측. 아니면 말고... 주방이 훤히 보이는 인테리어라 완전 깨끗.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편한 자리에 착석하면 되겠다. 자리에는 각종 찬류들과 식기류가 준비되어있다. 읽을거리들. 류센소 메뉴로는 류센소(하카타돈코츠), 류센소카라(매운하카타돈코츠), 아사리(삿포로소유), 카키(굴) 4종을 판다. 카키라멘은 동절기 리미티드. 그리고 작은 사이즈.......

[고양/일산] 스시키요시 [내부링크]

스시키요시 인천이 아닌 근교에 가볼만한 곳이 있나 하다가 찾아서 방문한 스시키요시. 여기는 진짜 1인 업장이다. 다른데처럼 뒷주방에서 일 돕는 분이 있는게 아닌, 정말 혼자 운영하시는 곳. 입구부터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그리고 내부의 가구 하나하나가 참 고풍스러운 듯. 자리세팅. 기물들부터 셰프님께서 진심인 느낌. 뿌리와사비를 갈아주신다. 와사비는 나가노산. 스시에도 섞어쓰는지, 뿌리와사비만 쓰는지 모르겠으나 나마와사비를 확실히 스시에도 쓴다. 쯔케모노 쯔케모노는 가리와 야마고보. 1. 오뎅 특이하게 차완무시가 아닌 어묵탕으로 시작. 겨울철이라 계절감에 맞춰 오뎅을 내었다고. 2. 광어 3점 내어주었다. 자연산.......

[서울/강남] 더라움 [내부링크]

소셜베뉴 라움 음식점은 아니지만, 크리스마스이브에 다이닝콘서트 다녀왔기에 남겨놓는 후기. 결혼식장으로만 익히 알던 라움.거기서 크리스마스이브에 재즈콘서트를 한다고해서 다녀왔다. 실내도 야외도 블링블링 크리스마스 장식 한가득이었던 12월 24일의 라움. 자리세팅 피아졸라 100주년 기념 콘서트 메뉴. 근데 메뉴와 콘서트 연관성은 없었다. 식사는 동시예식 식사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식전빵 빵은 평범했다. 관자 모엣샹동에 절인 관자를 슬라이스하여 두 가지 소스랑 나왔다.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는데, 생각보다 훌륭했다. 모엣샹동 맛은 솔직히 모르겠음 스프 베이컨을 곁들인 레드빈수프 음...별로였음. 스테이크 마데.......

[서울/잠실] 시부야 [내부링크]

시부야 여기는 뭐라해야할까. 잠실 돈까스계의 터줏대감...은 할아버지돈까스겠고...은둔고수? 동네주민들과 직장인은 거의 다 아는 장미상가 맛집이다. 20년이 넘은, 장미상가 연식에 비하면 겨우 청년회장 정도의 나이지만, 여튼 오래된 맛집. 장미상가 지하에 있다. 시부야돈까스는 체인점이 아닌 독자적인 브랜드입니다. 예전에 미소야, 허수아비 등등 돈까스전문 체인점이 한창 붐이었을 때 생긴 곳이라서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았었나보다. 영업시간이 월~금 11시부터 3시까지라는 점. 퇴근하고와야지, 주말에 와야지 뭐 이런 마음 먹는게 불가능한 진짜 근처에 사는 사람이어야만 올 수 있는 곳이다. 이거 먹겠다고 연차는 안쓸테니 말이지.......

[인천/청라] 우치노카츠 [내부링크]

우치노카츠 나름 세 곳의 돈카츠 격전지였던 청라에 신흥주자가 나타났다고해서 부리나케 방문했다. 위치는...음...이태리공방 근처다. 깨끗한 나무 인테리어. 나중에 보니 옆집 류센소와 인테리어가 아주 유사하다. 간판도 그렇고..아마 같은분이 하시거나, 동업자인듯? 류센소도 나중에 후기 올릴 예정. 우치노카츠의 모든 메뉴는 주문과 함께 조리가 진행되어 15~20분의 조리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또한 질 좋은 국내산 돈육만을 선별해 저온 숙성 후 가장 맛있는 온도와 조리시간을 지켜 제공합니다. 돈카츠에 오랜 시간과 정성을 담아 항상 좋은 맛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우치노카츠 1. 분홍빛도 익은거니 먹어도 됨. 2. 말돈소금 조합 맛.......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 [내부링크]

스시오오모토 이제는 주말 예약이 너무 빡세서 한동안 가기 힘들 것 같은 오오모토.21년 연말에 뒹굴거리다가 취소표 겟해서 다녀온, 아주 늦은 후기이다. 디너1부로 다녀왔고, 기억이 잘 안나니까 사진 위주로. 타의 100프로로 오는 주기가 점점 길어지는 오오모토. 셰프님이 너무 오랜만에 왔다길래, 예약이 꽉 차서 이젠 원하는 날에 예약을 할 수가 없다고 한 번 징징거려보고. 세팅 1. 차완무시 2~8. 핫슨 2. 히로스 히로스랑 가지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 3. 모츠쿠, 아오리이까, 토마토 4. 안키모 안키모 위에는 키미즈였던걸로 기억. 더 터프해도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했던 기억. 5. 아에모노 언제나 간이 딱 좋은 6. 타코야와라카니 7.......

[서울/목동] 빕스프리미어 [내부링크]

빕스프리미어 갑자기 빕스나 아웃백이 무척이나 땡기는거다. 뭔가 안가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뭐 그런거? 그래서 잠실에서 목동까지 다녀왔다. 예전에는 빕스가 많았는데 요즘은 별로 없더라고... 빕스프리미어라니, 빕스보다 좀 더 좋은거일까? 예컨데, 애슐리퀸즈같은? 들어갈땐 5시 나올 땐 6시 반. 타이밍 좋게 낮과 밤 경치를 둘 다 보고 나왔다. 41층 전망이 아주 좋다. 뭐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남산부터 인천까지 아우르는 뷰. 방문 당시 앉은 자리. 주말이라 사람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널널했다. 룸은 아니지만 룸 비슷한 곳으로 안내해주셔서 나름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는 하나 정도 시켜줘야 빕스에 온 느낌이.......

[서울/잠실] 카페콤피 [내부링크]

카페 콤피 잠실 푸르지오 상가 1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 콤피. 같은 건물 스타벅스에 사람이 너무 많아 들어간 곳이다. 뒤로 들어온다면 여기. 엄청 작은 공간의 카페이다. 손님 10명 정도 들어오면 꽉 차려나. 2인 이상 오기 힘든 카페라는 점. 그래서인지 조용하다는 건 장점일 것 같다. 아기자기한 공간. 그런데 여기에 웬 케이지가? 바로 이분이 계시다. 뒷태부터 아름다우신 분.. 덩치에 비해 얼굴은 순둥순둥 귀여우시다. 벨지안셰퍼드로, 이름은 폴리라고 한다. 평일에만 카페에 나타나는 마스코트이자 사장님(?) 아, 사랑스러우셔... 폴리 덕분인지, 카페 콤피는 애견동반 가능 카페이다. 이날도 쪼꼬만 아이들이 와서 강아지용 드레스를.......

[서울/잠실] 스시우미 [내부링크]

스시우미 12월 31일. 21년의 마지막 스시야가 된 스시우미. 이날은 헤드셰프님으로 지명요청드렸지만 지명요청 경쟁에서 밀려 세컨셰프님 앞에서 식사를 하였다. 결과적으로는 좋았다. 세컨셰프님이 유머러스하시기도 하고, 자리에서 석촌호수가 보이기도하고. (헤드셰프 앞에 앉으면 셰프님만 석촌호수뷰...) 이런 공간에서 식사시작. 자리세팅 마스이즈미 에토스페셜 보틀 토라 에디션 준마이다이긴죠 굿바이 2021, 웰컴 2022! 송년회 느낌으로 저녁을 즐기고싶어서 챙겨간 사케. 연말느낌 내야지. 안에 하마를 닮은 호랑이가 2022년 위에 올라타서 들어가있다. 술맛은 달달하긴한데 끝맺음이 빨라서 음식맛을 해치진 않았다. 1. 계란찜 역시.......

[서울/성수] 프롤라 [내부링크]

프롤라 성수에서 밥 먹기 전, 커피로 각성하고 가자며 찾아간 카페 프롤라. 이탈리아 출신의 바리스타가 한국에서 호주스타일 커피를 내린다는 이 복합적이면서도 짬뽕느낌이 나면서도 재밌을거같아 방문. 간판없는 카페 프롤라. 플로라/프롤라 계속 헷갈린다. 아래는 내부 구경 사진. 호주 스타일이 이런건가? 원색 컬러가 알록달록하다. 하와이 스타일 아니냐며. 아래는 디저트류 Baci di Frolla (프롤라의 뽀뽀(입맞춤)) 이라는 디저트도 팔고 딸기 크로스타타도 판매중이다. 이외에도 여러 디저트가 있는 것 같으니 직접 확인해보면 되겠다. 커피 종류는 요로코롬 있고 이렇게 오픈샌드위치 등 식사가능한 메뉴들도 많다. 이날은 바로 저녁먹.......

[서울/잠실]마망드빙떡 [내부링크]

마망드빙떡 잠실새내역 리센츠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리센츠에서 오래 장사를 이어온 작은 카페가 있다. 빙떡의 엄마라는 작은 카페, 마망드빙떡. 연세 있는 사장님께서 운영하신다. 가게 앞에 늙은호박이 포인트 아닌 포인트. 영업시간은 늦은 점심인 2시경부터 저녁까지이다. 오전에는 메뉴준비 및 사장님 개인업무를 보고 오신다는 듯하다. 정확한 개점시간과 폐점시간은 없다는 거. 빙수와 찹쌀떡, 커피, 주스 등을 판매중. 메뉴가 상시 다 되는건 아니고, 사장님이 팔 준비를 마친 메뉴만 판매한다. 밀크빙수 잘 쑨 팥과 쫄깃한 떡. 팥은 사장님이 직접 만들고, 떡도 방앗간에서 따로 쪄오신다고 한다. 지금은 압구정현대에서 사라진 밀탑.......

[서울/잠실] 하오미앤 [내부링크]

하오미앤 지인이 장미상가 지하에 꽤 맛있는 중식당이 있다고해서 찾아간 하오미앤. 장미상가 지하에는 은둔고수 식당이 많은데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신진고수라 하여 살짝 기대하고 방문했다. 장미상가 지하1층에 위치한 하오미앤. 건물 자체가 낡다보니까 인테리어는 크게 기대할 수 없는 게 이곳 입점업체들의 특징. 이렇게 외관. 내부 자리는 꽤 넉넉히 있는 편이다. 기본 반찬. 유자단무지가 괜찮고, 무말랭이는 뭐... 기다리는동안 메뉴가 나왔다. 홍소족발덮밥(아래) 우육면(위) 우육면 국물이 아주 진하다. 진득한 느낌이라고해도 어울릴 것 같다. 내가 경험해본 여느 우육탕면들이 다 그랬듯 중반쯤부터 느끼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서울/신사] 스시오마주 [내부링크]

스시오마주 취소표를 겟 하여 백신 맞으러 가기 전에 점심먹으러 방문했다. 강렬하게 코를 찌르는 향냄새를 맡으며 지하로 내려간다. 그러면 작은 공간의 스시오마주 등장. 여기서 술 까던 생각이 솔솔 난다. 이날도 세컨셰프님 앞. 당시 계셨던 셰프분은 안보였다. 자리세팅 1. 계란찜 가고시마산 가쓰오부시를 올렸다는 계란찜. 가쓰오부시의 짭짤한 맛,감칠맛에 기분이 좋다. 2. 붕장어튀김 달달한 맛이 덜하다보니까 장어먹는 느낌이 나던 아나고튀김. 3. 광어 첫점은 자연산 히라메. 잘 숙성되어 맛있던 네타를 넘어 탁 치는 강하고 짜릿한 샤리맛이 치고 올라온다. 스시우미가 초/간이 둘 다 더 세다는데, 내 입맛으로는 이날 오마주가 더.......

[서울/광진] 멕시칼리 [내부링크]

멕시칼리 묵힌 후기 털고가기.... 아차산에 세상 제일 맛있는 멕시코 음식 전문점이 있다고하여 후다닥 방문했다.아차산역 내려서 뒷골목 쪽에 위치해있다. 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st 멕시코음식을 다룬다고. 그래서 식당 이름도 주도인 멕시칼리(메히칼리,mexicali)인가보다. 타코와 맥주(세르베짜)를 파는 멕시칼리. 더디지만 확실히. 2017년부터. 이 후미진 골목에 식당이 있다고? 장사가 되려나...했는데 웬걸. 내부는 식사중인 손님들이 바글바글. 자리 하나 남아서 착석했다. 아래는 메뉴판 타코/퀘사디야/몰까헤떼(?)/샐러드/나초데칸티나(?)/사이드디쉬 로 크게 나눠져있다. 메뉴도 더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안남;; 음료는 이정도.........

[서울/잠실] 오반자이시젠 [내부링크]

오반자이시젠 21시 제한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날, 10시경에 부랴부랴 전화하고 찾아간 오반자이시젠. 늦은시간이어서 그런지 4인 모임 한팀만 있었다. 크리스마스 전주 였어서 크리스마스트리도 아직 보이는 때. &#x27;서설&#x27;로 시작. 기분좋은 달콤함이 딱 겨울에 먹기 좋은 느낌의 술, 서설. 음식을 주문하니, 나오는동안 잠시 기다려달라고하시며 니싱이소베마끼를 한 점씩 주셨다. 기름기 상당한 맛있는 이소베마끼였다. 슈토아에 전에도 오반자이시젠에서 먹어본 참치내장에 버무린 생선회 요리이다. 비쥬얼은 좀 더 업그레이드. 노른자 톡 깨서 잘 섞어먹는다. 간이 생각보다 훨씬 셌는데, 술이랑 먹으니 또 적당히 간간한 느낌이다. 술.......

[인천/청라] 스시료우 [내부링크]

스시료우 디너 방문한 주에 바로 또 오고싶어서 그 다음주에 런치 예약하고 재방문했다. 낮의 뷰가 좋은 스시료우. 1. 계란찜 2. 생대구회 경상도에서 물좋은 대구가 올라와서 내어봤다고했다. 마치 복숭아처럼 생긴 대구회. 처음먹어봤다. 살맛이 어떤 감칠맛이 있거나 그런건 잘 모르겠는데 되게 부드러웠다. 이쿠라가 짭짤한 맛을 줘서 간장이 따로 필요없었다. 3. 문어조림 타코야와라카니는 달달해서 좋고. 4. 장국 그리고 이제 스시 시작. 디너먹고 일주일 텀으로 다녀온거라 소소하게 적어보기. 5. 참돔 이날 첫점의 샤리가 살짝 질다고 느껴졌는데, 다음 피스부터는 바로 괜찮아졌다. 6. 무늬오징어 맛있구요 7. 방어 방어 굿 8. 참치.......

[충남/천안] 비에니반 [내부링크]

비에니반 이름 읽기 어려운 비에니반. 천안에서 하루 쉬고가면서 위스키 한 잔 하고 자고싶어서 찾은 곳. 사슴머가리에 벌써부터 마음이 웅장해진다. 큰 기대 안하고 갔는데 무수한 위스키에 압도된다. 저 수많은 위스키들 각 한방울씩만 마셔도 간이 사라질듯. 내부에도 사슴머가리...사슴이 컨셉인 듯. 내부 분위기는 이정도. 아래는 메뉴판 낮술은 20프로 할인한다고 하니까 필수 참고할 것. 우리의 언어가 위스키였으면 한다니, 상당히 로맨틱하고 설레는 말인걸? 브런치메뉴도 있고 간단한 술안주들도 있다. 슈바인학센이 있는게 꽤나 특이하다. 맥주랑 먹으면 좋을 듯. 위스키 마실거라고 말하면 노래방책같은 책자를 준비해준다. 비에니반.......

[서울/성수] 아타리 [내부링크]

아타리 성수쪽에서 토종닭으로 꼬치구이를 한다는 아타리를 예약해서 방문했다. 다량ENG라는 간판을 달고있는 아타리. 바로 앞까지 가서도 살짝 헤맸는데, 오토바이 세워져있는거 보고 여기가 맞구나 했다. 입장. 사장님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초집중상태로 닭고기를 굽고계시다. 뭔가 레트로느낌나는 난로도 있고. 아래는 메뉴판 1부, 2부로 나눠져있는데 이날은 2부 방문이었다. 이날은 9시제한시작하기 전날이었다. 다음장에는 코스 완료 후 추가 주문 가능한 꼬치류가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리큐르류. 쇼츄와 하이볼, 위스키 등. 테이블 세팅. 와사비와 소금 등 추가로 곁들일 수 있는 것들. 고기가 구워지는걸 불멍때리듯 바라보고있으면 1. .......

[서울/잠실]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2) [내부링크]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지난번에 가본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부모님도 부우-런치가 드시고싶다고하셔서 모시고 갔다. 아침일찍 갔는데 여전히 사람이 바글바글한 오리지널팬케이크하우스 따뜻한 커피 두 잔과 아이스 한 잔, 콜라 한 잔. 콥샐러드 닭가슴살, 아보카도, 올리브, 토마토, 삶은계란 등이 가득 올라간 콥샐러드와 사우전드아일랜드드레싱. 매우 친숙한 맛의 샐러드. 그리고 이어서 주문한 메뉴들이 주르륵 나왔다. 기본으로 나온 팬케이크. 이번에는 주문한 메뉴가 많아서 손도 못대고 나중에 포장해왔다. 수프림 해쉬브라운 전에 맛있게 먹어서 또 주문했다. 역시나 맛있게 먹음. 계절과일 프렌치토스트 브리오슈로 만든 프렌치.......

[인천/청라] 스시료우 [내부링크]

스시료우 지인 밥 사줄 일이 있어서 12월 초중순에 방문한 스시료우. 여기는 캐치테이블 안받고 전화나 카카오톡으로 예약해야한다. 실시간 예약가능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목마른자가 우물을 파야지 어떡하겠어. 테이블세팅 쯔케모노 야마고보와 가리. 예전에 왔을 땐 우엉에 깨가 있었는데 없길래 여쭤보니 하도 바닥에 깨가 많이 떨어져, 매장 관리가 어려워서 깨는 없앴다고한다. 셰프님과 직원 한 분만 상주하며 일하는 공간이기에 효율성을 위해 어쩔 수 없는 듯. 일단 술부터 주문 슈호 다이긴죠 초 카라구치 업장에서 가장 드라이한 술이라고. 식사할 때 음식맛을 해치지않아 좋았다. 잔도 고를 수 있게 해주시는데 토.......

[제주/성산] 명단 - 은밀한 공간에서 위스키와 돼지고기를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명단세트(2인) : 65,000 2021. 09. 제주 성산에 엄청난(?) 흑돼지 전...

[제주/제주시] 비스트로스우(3) - 방문때마다 새로운 느낌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코스 : 50,000 원 2021. 09. 세 번째 방문한 비스트로 스우 (B...

[제주/구좌] 해월정 - 우연히 들어간 식당이 유명한 음식점일 때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해월정 세트 : 53,000 (2인) 2021. 09. 원래 가려던 곳이 방문당시 ...

[제주/우도] 카페살레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우도땅콩아이스크림 : 5,000원 땅콩소보루라떼 :7,000원 2021. 09. ...

[서울/신사] 스시카이세이 - 소라보다 확실히 더 나은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100,000 원 2021. 09. 앗, 소라에서 크게 데이고 코우지 계열...

[서울/신사] 식물성도산 - 도산공원에서 잠깐동안 우주여행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식물성화이트 : 7,000 바질파인소르베 : 6,000 바질라임에이드 : 7,0...

[서울/삼전] 자기류 - 숙성 한우 한 점에 술 한 잔, 그리고 덤으로 일본느낌까지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한우구이 : 25,000 ∼ 볶음밥 : 10,000 2021. 09. 1∼2개월마다 정기...

[서울/잠실] 오반자이시젠 - 일본가정식 소요리에 맛있는 술 한잔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오마카세 : 49,000 /人 커플세트 : 54,000 2021. 09. 오반자이시젠 ...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5)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5,000 2021. 09. 스시 오오모토 이건 또 한달 묵은 후기. ...

[서울/석촌] 석촌착한수제돈까스 - 가격은 확실히 착한 추억의 맛 돈까스 기사식당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착한정식 : 8,000 수제돈까스 : 6,000 2021. 09. 석촌착한수제돈까...

[인천/청라] 강선생의 냉면막국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막국수 : 8,500 손만두 :5,000 2021. 09. 강선생의 냉면막국수 자칭...

[서울/대치] 르브런쉭(Le brunchic) - 남녀노소 좋아하는 아점 맛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에그베네딕트(연어) : 18,200 팬케이크플래터 : 16,900 2021. 09. ...

[인천/청라] 뉴스보이버거펍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헬버거플레이트 : 15,900 헬플레이트 : 24,900 2021. 09. 청라에서 ...

[인천/청라] 은옥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믹스카츠정식 : 13,000 한컵카레 : 3,000 2021. 09. 청라에서 내 생...

[인천/청라] 이태리공방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감자뇨끼 : 20,000 루꼴라샐러드 : 16,000 外 2021. 09. 청라에서 ...

[인천/청라] 카츠오모이 - 체인점의 퀄리티는 역시 평균 이상을 보장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등심+안심 : 13,000 外 2021. 09. 청라에서 돈카츠 정복기.(라고 하...

[인천/영종도] 차덕분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당아욱꽃차 : 9,500 청귤홍차 : 9,500 外 2021. 09. 차덕분 영종도...

[경기/양평] 몽키가든 - 서종면 한적한 마을에는 동남아 휴양지가 있다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뿌팟봉커리 : 29,000 분짜 : 20,000 2021. 09. 어느 주말. 어느 주말...

[제주/성산] 맛나식당 -갈치조림을 먹기 위해서는 새벽 웨이팅을 해야지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갈치조림 : 12,000 원 2021. 09. 9월 초중순, 다시 한 번 다녀온 제...

[제주/제주시] 엘픽 - 직화로 수비드를 만들어내는 스테이크 맛집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티본/엘본 : 25,000 / 100g 본인립아이 : 30,000 /100g 外 2021. 09....

[제주/협재] 비마이게스트 - 신라호텔 갈 필요없다. 망고빙수 맛집 카페 [내부링크]

(이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애플망고빙수 : 33,900 원 복숭아크로플 : 15,900 원 2021. 09. 신라...

[전북/전주] 디드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아메리카노 : 3,000 원 카페라떼 : 3,500 원 2021. 08. 잠시 주말에...

[전북/군산] 미곡창고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드립커피 : 5,000 원 ~ 2021. 08. 군산에 전국구 드립커피 맛집이 ...

[경기/동탄] 세야스시 - 동탄의 축복이라고 불릴만하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2021.08 디너 : 230,000 원 세야스시 8월 초중순 어느날, 세야스시...

[전남/순천] 세이모(SAMO) - 제일 잘나가는 카페 옆에 의외의 복병 커피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아메리카노 : 4,000 원 2021. 08. 아마도, 순천의 카페 후기 마지막...

[서울/성수] 문츠바베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시그니처바베큐플래터 : 68,000 원 2021. 08. 문츠바베큐 당일 예약...

[경북/구미]쿠지라 - 촉촉한 텐동에 시원한 맥주 한 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아메리카노 : 4,000 원 2021. 08. 친구들과 1박2일 경북여행을 하기...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4) - 아주 나이스한 초밥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5,000 2021. 08. 스시 오오모토 다녀온지 한 달 가량 되어 ...

[서울/성수] 할아버지공장 - 옛 공장은 지금 그 어디보다 핫한 카페공간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커피 : 5,000 ~8,000 빙수 : 18,000 2021. 08. 할아버지공장 어느 ...

[인천/청라] 스시료우 - 청라호수가 보이는 곳에서 스시 한 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50,000 2021. 09. 스시료우 인천에서 일하게 되고, 스시집을...

[광주/광산] 타이푸드똠얌꿍 - 광주송정역 바로 앞에는 태국음식점이 있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세트 : 15,000원 2021. 07. 싸와디캅. 한식 중식 일식도 좋지만...

[광주/서구] 국제연탄 - 등갈비 제대로 뜯으려면 줄서거나 예약하거나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등갈비 : 14,000 (1인분) 삼겹살 : 14,000 (1인분) 2021. 08. 날이 ...

[서울/잠실] 다운타우너 - 배달시켜먹어도 맛있는 햄버거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베이컨치즈 : 7,800 원 해쉬브라운 : 8,800 원 갈릭버터프라이즈 : ...

[광주/광산] 대양꼬리곰탕 - 더운 여름에 곰탕으로 몸보신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꼬리곰탕 : 18,000 원 2021. 07. 이날이 아마 중복이었을거다. 중복...

[서울/신사] 야키도리코슌 - 닭고기 코스요리를 다채롭게 즐기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오마카세 : 58,000 원 2021. 07. 요즘 서울은 스시오마카세 붐을 따...

[서울/삼성] 테라로사 - 예전에는 원앤온리, 이제는 접하기 쉬운 커피 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핸드드립 : 5,000~ 2021. 07. 삼성동 코엑스 근처에 카페는 그 수를...

[서울/인현] 인현골방 - 귀덕, 탑동을 잇는 골방 세번째 시리즈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2시간 이용 : 20,000 원 (2만원으로 음료 이용 가능) 2021. 07. 드...

[광주/서구] 독도집 - 밖에서 보면 진짜 맛집 분위기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최고급 우니 한상 : 30,000 원 도미 머리구이 : 8,000 원 2021. 08....

[광주/동구] 삼류라멘 - 이름은 삼류, 맛은 일류인 동명동 라멘 맛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돈코츠라멘 : 8,000 원 2021. 08. 또 동명동 맛집탐방이다. 삼류라...

[광주/동구]로타리커피 - 3평 남짓한 작은 공간에서 커피 한모금, 원샷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에스프레소 : 1,500 원 아메리카노 : 2,500 원 2021. 07. 요즘 에스...

[전북/군산] 이성당 - 군산하면 이성당, 단팥빵하면 이성당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단팥빵 : 1,700원 야채빵 : 2,000원 2021. 08. 쉬는날, 군산까지 차...

[전남/순천] 스시만월(3) - 셰프님이 땅팔아서 장사한다고해도 믿을 곳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0,000 원 2021. 07. 근 한 달 만에 방문해본 스시만월 일전...

[전북/군산] 스시사야 - 합리적 가격의 재밌는 오마카세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25,000 원 2021. 08. 군산에 합리적인 오마카세가 있다고해...

[전남/순천] 모우라 - 쿨하고 힙한 분위기의 순천의 수제버거 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모우라버거 : 7,900 원 뮌스터치즈버거 : 9,600 원 2021. 08. 동에...

[서울/뚝섬] 카페테리아 라루나 - 음식으로 스페인여행 잠깐 다녀오기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핀쵸스 : 4,500 원 ~ 6,000 원 2021. 08. 2차로 갈 음식점을 선정하...

[서울/대치] 스시소라 - 코우지 사단의 엔트리급 스시야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50,000 원 어느날 점심, 위치가 애매해서 항상 가볼까 말까...

[서울/삼성] 하동관 - 하동관이되 하동관이 아닌 하동관 강남분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보통 : 13,000 원 특대 : 15,000 원 그 외 20공, 25공 등 有 삼성동...

[광주/광산] 원더룸(2) - 다양한 드립커피 중 내 취향을 찾아서 커피 한 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아메리카노 : 4,500 원 필터커피 : 원두가(20g) + 3,000 원 2021.07...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3) - 2주만에 재방문. 만족도는 더 올라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5,000 원 2021. 07. 벌써 세번째 다녀온 후기. 그냥 초밥이...

[서울/청담] 윌로뜨 - 푸릇한 프렌치레스토랑에서 아기자기한 오스트리아를 만나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65,000원 +α 2021. 07. 어머니 생신이어서, 얼마 전에는 한...

[광주/남구] 릴커피스탠드 - 아주 맛있는 에스프레소 한 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에스프레소 : 2,500 원 스트라파짜토 : 2,500 원 에스프레소에 꽂힌 요즘, 에스프레소 맛집을 찾아 먼거리도 훌쩍훌쩍 다닌다. 이날 찾은 곳은 릴커피스탠드 에스프레소를 전문으로하지만 잠깐 후루룩 먹는 분위기가 아닌 진득하게 앉아서 시간 보내고 갈 수 있는 분위기. 매장이 아기자기해서 여성 손님들은 사진을 수백만장 찍으신다. 겨우 수십만장만 찍는 나는 반성해야해. 인테리어는 정말 여심 저격 아닐까? 남자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인테리어지만 나는 꿋꿋하게 마셨지. 베이커리도 있다. 직접 구워내는 빵과 쿠키들. 이때 에그타르트가 갓 나와서 먹음직스러웠으나 배불러.......

[광주/광산] 마라타운 - 호남대 앞 유일한 마라탕, 마라샹궈 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마라샹궈 : 2,800원 / 100g 마라탕 : 2,000원 / 100g 맵찔이지만 마라탕, 마라샹궈는 좋아한다. 맵고 얼얼한 맛이 너무 좋아. 마라맛를 좋아해서 종종 배달시켜먹는 집인데 이날은 직접 매장에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마라타운 호남대 앞에 바로 있다. 김가네김밥 건물 3층. 솔직히 본토중국음식을 하는 곳은 위생을 기대하지 않게되는데 여기는 너무 깔끔해서 놀랐다. 천정고도 높아서 시원시원하고 말이다. 간단한 식료품도 판매하던데 아마 호남대 중국 유학생들용인 듯. 중국식품에는 전혀 관심없기에 구경은 안 함. 티스테이션이라는 섹션도 따로 있긴 한데, 메뉴판에 별도 안내는 없더라. 메뉴판. 마.......

[광주/서구] 맛깡패버거 - 그리운 추억의 햄버거 맛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맛깡패버거: 4,900 원 맛깡패버거세트 : 8,000 원 이따금씩 옛날에 먹던 음식이 그리울 때가 있다. 옛날에 학교앞 혹은 학원 앞에 트럭/포장마차에서 천원~이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햄버거를 팔았었다. 옛날토스트, 설탕가득뿌린핫도그와 더불어 개인적으로는 3대 길거리음식이자 배를 채워주던 음식이다. 이날도 갑자기 옛날햄버거가 문득 떠올라서 찾아보다가 광주 운천역이라는 곳 근처에 옛스타일 햄버거를 파는 곳이 있다는 걸 알게되어 다녀왔다. 맛깡패버거 상무지구 근처에 있는 맛깡패버거. 포장 전문인듯 하다. 이거 포장하러 멀리도 다녀왔다. 옛날스타일 버거이지만 가격은 버거킹 가격. 매장은.......

[광주/서구] 규이치프리미엄 -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날은 상무지구에서 한우오마카세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오마카세 : 90,000 원 /1인 아는 동생 밥 사줄 일이 있어서 예약하고 다녀온 규이치 프리미엄 예전부터 한 번은 가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다. 규이치라는 곳에서 운영하는 조금 더 고급진 매장인 것 같다. 디너 1,2부로 운영하는데 디너 1부 18시 타임에 다녀왔다. 광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 뒷편에 위치해있다. 규이치 (우일) 소 넘버 원 이라는건가보다. 식사시간보다 15분가량 먼저 도착해서 준비중인 업장을 사진에 담아봤다. 15명 내외가 착석가능한 규모. 직원 한 분당 4명씩 담당하여 식사를 진행해주신다. 입구에 숙성중인 고기냉장고가 있어서 잠깐 구경도 한다. 식사로 디.......

[광주/광산] 진보쌈 - 광주송정역 근처 숨어있는 진짜 동네 보쌈 맛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대통보쌈 (대) : 40,000 원 맛레이더는 항상 팽팽 돌아간다. 저녁은 뭘 먹을까 폭풍검색하다 발견한 진보쌈 광주송정역에서 한정거장 더 와서 도산역 근처에 있다. 여기 동네는 또 처음 와봤다. 평범한 동네 식당 분위기의 식당. 배달도 하는지 직원분들은 포장하느라 분주하다. 예전 이름은 초원고기마을이었나보다. 진보쌈으로 바꾼지 얼마 안된것같다. 특이하게 삼겹살도 팔고, 점심에는 돌솥밥이 포함된 정식 메뉴도 파는 듯 하다. 따뜻하게 먹을 수 있게 전골냄비에 물이 담겨나오고, 그 위에 대나무찜통이 올라간다. 그리고 밑반찬도 준비된다. 샐러드, 무쌈말이, 부추전 구수한 된장찌개 계란찜. 이.......

[서울/청담] 스시산코우 - 분위기 좋은 청담의 스시오마카세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 80,000 원 2021.07 아는 형님이 밥 사준다고해서 헐레벌떡 다녀온 스시산코우 학동사거리에서 그 유명한 코우지셰프의 스시코우지를 지나서 포르쉐매장 건물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있다. 지하철에서는 먼 편. 34도 넘는 날씨에 차없이 가다보니 더워 죽을 뻔 했지. 건물 2층에 위치. 산코우는 삼광. 우리나라 말로 읽으니 너무나 친숙한 이름. 삼광은 햇빛 달빛 별빛. 층고는 높지않았는데 창 덕분인지 개방감도 있고 분위기는 괜찮았음.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우면서도 무겁지 않아 데이트하기 좋은 분위기. 물론 나는 남자 둘이서 왔다. 자리세팅 미들급임에도 인테리어에 투자하여 히노끼테이블.......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2)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5,000 원 2021. 07. 첫날 방문하고, 이틀만에 두 번째 방문. 역시 오픈 첫 주 방문에 오픈 첫 주의 마지막날인 토요일 방문 후기이다. 스시 오오모토 전에는 식사를 즐기러 간 날이고 이 날은 지인과 술 마시러 간 날이었다. 이틀만에 방문한거라 구성이 거의 그대로인데, 만족스럽던 구성이어서 역시 또 좋지. 테이블세팅 1. 계란찜 (차완무시) 핫슨 2. 초무침 (스노모노) 3. 문어조림 (타코 야와라카니) 4. 잿방어 (칸파치) 5. 고등어 (사바) 6. 생선 무침요리 (나메로) 7. 가지 가져온 와인이 칠링이 덜 되어 잔사케 주문했다. 이틀 전 방문때도 먹었던 그 사케인데 시원하게 더위 식히기에 나.......

[서울/청담] 정식카페 - 정식당에서 운영하는 카페인데 평범한 카페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돌하르방 흑임자 빙수 : 28,000 원 아메리카노 : 6,000 원 2021. 07. 요즘같이 무더운 날씨에 후식으로 팥빙수를 안먹으면 그건 반칙이다. 사람 아니다. 아마 입에서 불 쏘는 드래곤일듯. 정식카페 밥을 먹고 이 동네에서 빙수 먹을 곳 찾아보니 바로 나와서 주저없이 방문했다. 최근 네이버 평점은 박했지만 말이지. (네이버는 4.5 안넘으면 진짜 평이 안좋은거나 마찬가지인듯) 입구. 위에는 정식당, 아래는 정식카페. 정식당도 언젠간 가볼 날이 오겠지. 외부튼 블랙톤에 우드, 브릭 인테리어. 많은 분들이 식사를 즐기고 있었으나, 밥을 먹고왔기에 디저트만. 메뉴나 분위기 때문인지 여성분들이 대다.......

[서울/청담]에이치위스키바(2) - 향부터 취하는 청담동 위스키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하이볼, 진토닉 : 1만원 후반대~ 2021. 07. 술이 술을 부른다고, 이날 같이 짝짝꿍 맞았던 일행과 오랜만에 2차 가자!외치고 동시에 바로 얘기한 곳이 바로 에이치위스키바 예전부터 다시 와야지 와야지 했지만 항상 못 왔는데 거의 반년만에 방문했다. 이날도 대략 8시 40분 경. 원래 여기에 이벤트 내용 적혀 있었는데 없네. 내려가는 길. 내려가는 길부터 기분좋은 나무향이 솔솔 난다. 사장님(바텐더 분)께 혹시 인센스스틱을 피우냐고 여쭤보니 오히려 그게 뭐냐고 물어보셨다. 업장 인테리어에 나무를 좋은 걸 썼는데 거기서 나는 향이라고 하심. 향이 진짜 좋단 말이지. 다양한 위스키가 벽면 가득.......

[광주/서구] 램앤솔트 - 예약 안하면 먹기 힘든 광주 양고기 맛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프렌치렉 : 36,000 원 알등심 : 33,000 원 양갈비 : 29,000 원 2021. 07. 법카찬스가 있을 때는 뭐다? 내 돈 주고 사먹기엔 손이 벌벌 떨리는 걸 먹어야 한다. 그래서 찾아간 램앤솔트 오랜만에 상무지구로 밥먹으러 나왔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거 먹어야한다는 일념하에 추리고 추려서 양고기 당첨. 아마 램앤솔트는 광주에서 양고기 취급하는 집 중에서 가장 가격대가 나가는 집이 아닐까 추측해본다. 라무진이나 징기스보다는 더 고급스러운 외관의 램앤솔트. 예약하고 갔더니 있는 웰컴카드. 여기는 인기가 너무많아 예약을 안하면 먹기 힘들 것 같다. 이날도 혹시나해서 예약했는데 매우 잘한 선택.......

[전남/나주] 송현불고기 - 야들야들 불향 진한 연탄불고기 맛집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불고기 : 12,000 원 (1인분) 예전부터 한 번 꼭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 있다. 바로 송현불고기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던 곳으로 기름진 고기 비쥬얼에 저기는 광주에서 다른 곳으로 발령나기 전에 꼭 가봐야겠다 생각했던 곳. 드디어 다녀왔다. 오픈이 11시인데 11시 2분 입장. 그래서 먹고 나올 때까지 여유로웠다. 1인분 11,000 원인 줄 알았건만 그세 천원이 올랐나보다. 1인분에 12,000원에 공기밥은 별도. 요즘 삼겹살 1인분 150~200g에 14,000원 이상 하는 거 생각해보면 여기 송현불고기는 250그람 넉넉히 주니까 아직까지는 나쁘지 않은 가격같기도 하다. 앉으면 식사를 바로 준비해준다. 싱싱한.......

[광주/남구] 유소바 - 오픈하자마자 웨이팅해야하는 양림동의 소바 식당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정식메뉴 : 12,000 원 내외 단품메뉴 : 8,000 원 ~ 10,000 원 광주에서 혼밥 레벨 만렙 찍었다. 그래서 서울을 안가고 광주에서 머무르는 날에는 혼자 열심히 맛집을 찾아다닌다. 이번엔 처음으로 양림동으로 왔다. 오늘의 식도락 목표는 유소바(USOBA) 모밀, 소바를 참 좋아하는데 광주에도 맛집이 있다고해서 우당탕탕 달려왔다. 주차는 주말엔 천변에 하면되는데 단속을 안한다고한다. 평일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하지 않나 싶다. 11시 30분 정각에 입장할 수 있어서 광주천 주변을 좀 돌아다니다가 11시 20분쯤 가서 줄을 섰다. 덕분에 토요일임에도 내가 1등;; 줄을 서자 어디선가 닌자처럼 사람들.......

[제주/일도] 비스트로스우 - 제주에서 캐쥬얼 다이닝에 낮와인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런치 코스 : 45,000 원 디너 코스 : 80,000 원 2021. 07. 골목탐방. &#x27;와 이 골목에 간이테이블 몇 개 펼쳐놓고 노상주점 열면 돈 좀 벌릴 것 같은데&#x27; 라는 잠깐의 쓸데없는 생각을 하곤, 일전의 방문이 좋았어서 다시 한 번 찾은 비스트로 스우 (Bistro SWOO) 매장 앞에 와인병이 늘어난 것 같다. 아...나도 와인 병나발 불고싶은데말이지. 요즘 매번 만석이라는데 이날은 운 좋게 자리가 널널해서 바테이블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진행했다. 어디에 앉았었는지, 내가 그때 더워했었고, 무슨 코스를 먹었고, 무슨 와인을 마셨는지까지 기억해주시는 두 분의 셰프님. 혹시 블로그 보셨나; 조금 창피.......

[제주/제주] 공생 - 조용한 제주 동네카페에서 향 좋은 드립커피를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드립커피 : 4,500 ~ 8,000 원 2021.07 동네 골목골목 구경하다가 한 고양이가 건물 앞에서 애교부리는 걸 발견했다. 가게 안으로는 절대 안들어가지만 밖에서 온갖 애교란 애교를 다 부리는 고양이와 안에서 &#34;안돼. 먹을거 없어. 그만 가.&#34;라고 흘러나오는 목소리. 그 말에 얌전히 기다리는 고양이. 이게 진짜 &#x27;공생&#x27;인데? 내가 이 장면 때문에 이 카페를 갈 수 밖에 없었다. 공생 (共生) 붉은벽돌 건물 1층의 카페. 앞의 간판은 무얼 의미하는걸까. 원두 종류가 자주 바뀌는지, 잘 만들어진 메뉴판이 아닌 종이에 손글씨로 적은 메뉴. 카페 곳곳의 인테리어소품과 식물들, 그리고 그.......

[광주/동구] 구미구미 - 동명동에서 맛보는 광주 원탑 돈카츠(돈까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특로스카츠 : 14,000 원 히레카츠 : 12,000 원 치즈카츠 : 12,000 원 2021.07 광주에서 맛있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을 찾아보다 발견한 구미구미 일행들을 꼬셔서 동명동까지 먼거리 달려왔다. 구미구미 口美口味 입이 즐겁고 맛있는. 광주에 텐동으로 유명한 란도리와 스테이크덮밥, 대창덮밥 등을 파는 파스토푸드 그리고 돈카츠의 구미구미까지 한 분 또는 한 팀에서 디렉팅하고 운영하는 듯? 요즘 유행하는 일식과 컨셉까지 잘 캐치해서 광주에 풀어낸 것 같다. (돈 많이 버셨겠다. 부럽다) 오픈런해서 아직 널널한 내부. 시계 보면 11시 25분. 오픈은 30분부터인데 5분 먼저 입장시켜주셨다. 돈카츠.......

[서울/성수] 스시오오모토 - 오픈 첫 주 방문. 기대만큼 만족스럽다.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 : 75,000 원 2021. 07.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시오오모토 오픈. 오픈 첫 주 방문했다. 아래 후기는 오픈 첫 주의 혜택이 마구마구 담긴, 거의 갈라쇼같은 후기이니 구성은 참고만 하면 될 듯 하다. 스시 오오모토 뚝섬역 7번 출구로 나오면 1분 거리의 스시 오오모토. 1층에 간판이 없으니 잘 찾아와야한다. 유글라스 외관의 5층짜리 건물을 찾아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가오픈주기 1부제로 운영하는 첫 주이자 마지막 주. 이 다음주부터는 점심 저녁 모두 2부제를 한다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면 작은 정원이 있고 중문을 넘으면 스시오오모토 깔끔하고 차분한 블랙&우드의 인테리어 다원이.......

[서울/잠실] 비채나 -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미슐랭 한식 파인다이닝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주말 런치 : 99,000 원 2021. 07. 오랜만에 엄마랑 데이트. 오랜만의 데이트는 맛있는 걸 먹어야겠지. 비채나 롯데월드타워 81층에 위치하여 뷰맛집으로 유명한 미슐랭 원스타 한식당 비채나를 주말 점심으로 다녀왔다. 디너는 가격 압박이 너무 쎄서 런치로 다녀왔다 :) 이번 블로그는 오랜만의 파이다이닝이다보니 사진 스압이 있을 예정. 집에 오면 맨날 보는거지만 오늘은 저길 가니까 새삼스레 사진도 찍어보고 전망대나 31층 식당가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호텔 라운지 쪽 엘리베이터는 처음 타본다. 금방 슝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예약시간보다 15분 정도 일찍와서 79층 호텔로비도 구경하고, 창.......

[서울/성수] 스탠드업플리즈바이턴온 - 성수에서 만나는 작은 에스프레소바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에스프레소 : 1,500 원 빈센트 : 2,500 원 2021.07 뚝섬에서 약속이 있었다. 이날 만나는 일행과는 항상 先디저트 後본식이다. 그래서 찾아간 스탠드업플리즈바이턴온 오후 4시 반이 넘었는데도 35도가 넘었던 날씨, 너무 더워서 외관을 찍을 여력이 없었다. 이건 네이버스트리트뷰 캡쳐. 이렇게 생겼으니 잘 찾아오면 된다. 너무 작은 공간이라 하마터면 지나칠 뻔. 되게 작은 공간에 바테이블 겸, 커피 내리는 곳이 있다. 정말 미니미니해서 에스프레소 한 잔 때려넣고 바로 나와야 할 것 같은 그런 공간이다. 문은 항상 열어두는건지, 실내가 선선하긴한데 시원하진 않더라. 밖에서 열풍이 마구 들어옴.......

[제주/제주] 롤링브루잉 - 제주 동문시장 근처 에스프레소바에서 커피를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에스프레소 4,000 원 2021.07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카페인 충전이 시급해서 온 롤링브루잉 (Rolling Brewing)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동문시장 정거장에서 내리면 근처에 보인다. 오르막길 초입에 자리잡은 제주도 에스프레소바 롤링브루잉. 여기서 코너 돌면 서울에서 유명한 루아르커피바도 있는데, 그건 서울에 있으니까 라는 단순한 이유로 롤링브루잉으로 찾아왔다. 직접 로스팅도 하나보다. 밖에 있는 귤나무가 귀엽다.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커피의 역군이 되자 수송 출신이신가? 곳곳에 중장비 피규어들이 보인다. 백호부터 롤러, 도저, 크레인 등등...여기서도 만나네? 안만나도 되는데. 창.......

[제주/제주] 스카이31푸드에비뉴 - 제주공항에서 새벽에 아침식사 가능한 곳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김치찌개 : 8,500 원 2021.07 음식점 후기 남기는 글에 다른 사진이 많다면 그건 그냥 그저 그래서 쓸 글이 없어 분량채우기용이라는 말이다. 이 글이 그렇다. 이 글은 나처럼 새벽에 제주도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가 되었으면 한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내륙으로 돌아가야했다. 그래서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가고 싶었기에 찾은 탑동의 &#x27;제주시 수협어시장&#x27;. 이 근처는 해산물 경매에서부터 소매 등등 새벽부터 바쁜 곳이라 아침식사 할 곳을 찾기에는 제격이다. 심지어 모 식당은 아침 7시부터 물회를 판다는 카더라가...;; 여기 근처 식당 중 빠른 몇.......

[제주/제주] 리스투아 - 제주시 골목에서 역사를 쓰는 프렌치 비스트로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디너코스 : 85,000 원 2021.07 우선.... 요즘 잠을 설치고있는데 이날도 새벽 2시인가 잠에서 깨서 계속 잠이 안와서 이미 오후 6시쯤엔 컨디션 난조였다..비몽사몽..게다가 이날 하루 쉰다고 미쳐서 제주도로 바로 점프해가지고 낮술도 해서 아직 알딸딸하고;..그냥 밥 안먹고 쉬고싶었으나 예약금은 넣어놨고 당일 환불은 어렵기에 빨리 저녁 먹고 돌아가자 라는 생각에 갔다. 그래서 먹는내내 피곤하고 졸린데 잠 참으니까 식은땀도 계속 나고 기분도 축 처지고...;; 업장에도 괜히 미안하고 맛도 제대로 못 느끼고 왔음을 미리 적어놓고 후기를 시작한다. (근데 진짜 맛있었어요 진짜루..) 리스투아(L&.......

[광주/광산] 능라면옥 - 신선한 맛의 북한식 냉면 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물냉면 : 9,000 원 왕만두 : 6,000 원 2021. 07. 카톡으로 지인이 보내온 사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신고할 뻔 했다. 이런 파티 있으면 초대 좀. 이미 준비물은 챙겼고, 나한텐 아싸에서 핵인싸가 될 유일한 기회로 보인다. 여튼 장마도 지나가고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더위에는 뭐다? 냉면이다~ 그래서 근처 냉면집을 여러 개 찾아보았고, 그중에서 평양냉면을 판다는 곳이 있어서 돼지런하게 다녀온 능라면옥 광주송정역에서 정면방향으로 쭉 가다보면 송정사랑병원, 송광중학교가 나오는데 그 사거리에 위치하고있다. 외관은 이렇고, 밖에 간이천막 쳐놓고 능라포차라고 해놓은 것도 있고, 만.......

[전남/함평] 해물나라 - 복날에 해산물전문점에서 생각보다 괜찮은 삼계탕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삼계탕 : 12,000 원 2021. 07. 오늘도 일하기 싫어서 한 번 더 블로그에 글을 적어본다. 일해야하는데...후.. 사실 여기는 몇 번 지나갈 때마다 이런데에 해산물을 판다고? 싶었던 집이다. 그리고 너무 이것저것 파는 것 같고 외관이 난잡해보여서 주변에서 가자고해도 완강히 안갔던 곳. 그런데 초복을 맞이하여 회사에서 삼계탕 먹을 곳을 수배하라고했고, 찾아본 중 여기가 가장 가깝길래 맛이고 뭐고 대충 먹자해서 다녀온 해물나라 이름답게 해산물을 주재료로 한 식당인데 여름에는 삼계탕도 파는 것 같다. 해산물은 안 먹고 초복맞이 삼계탕 먹고 온 후기 해물나라라는 이름답게 수조도 있고, 해산.......

[광주/광산] 포비엣 - 광주에서 먹어본 중 제일 로컬느낌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내부링크]

(이 글은 아마도 모바일이 적합합니다) 쌀국수 : 6,000 원 반세오 : 7,000 원 연유커피 : 3,000 원 맛없는 후기를 올린 날에는 맛있는 후기로 중화한다. 유튜브에서 여행 관련 동영상을 보다가 베트남이 나왔다.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딱 베트남을 다녀왔었는데, 백종원의 스푸파 짤 보고 바로 티켓끊어 날라가서 하노이 길거리에 앉아 먹던 음식들이 생각나더라. 베트남음식을 매우매우 좋아한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회사에서 베트남으로 워크샵갔는데 식중독 걸려서 현지병원에 실려갔음에도, 베트남 로컬음식을 못 즐긴게 아쉬워서 귀국 후에 곧바로 베트남을 다시 다녀왔을 정도로 선호한다. 타지역에 발령나서 아는사람 없이 살다보면 왜인.......

[광주/광산] 원더룸 - 입맛에 맞는 커피를 찾아보자 [내부링크]

아메리카노 : 4,500 원 필터커피 : 원두가(20g) + 3,000 원 2021. 07. 비오는 날이면 괜히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면서 시간을 때우고 싶어진다. 정말 볼 것도 없는데 핸드폰을 만지거나 아니면 아예 멍때리면서 티타임 갖는 게 좋아. 요 며칠간 맛있는 커피를 못 먹고 맨날 탕비실에서 카누, 혹은 편의점 커피만 마셔서 우울했는데 회사 사람이 스페셜티원두 다루는 좋은 카페가 있다고 추천해줘서 퇴근하자마자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얼른 다녀온 원더룸 다른 커피도 맛있으나, 취향에 맞는 원두를 선택해서 필터커피를 즐길 수 있다고해서 고민도 안하고 왔다. 위치는 광주 하남지구 어딘가 있는데....내가 이동네 지리는 아직 몰라서 맨 아래.......

[광주/동구] 왕산 - 덮밥 한그릇에서 따뜻한 온기를 [내부링크]

홍소육 덮밥 : 15,000 원 교꾸 산도 : 5,000 원 2021. 07. 비가 여전히 많이 오는 장마기간의 하루. 전남대 병원 다녀오느라 광주 끝에서 끝까지 먼길 다녀왔다. 이날 하루 전에 광주천이 넘친다는 기사를 봤는데 마침 광주천을 지나가게 됐다. 강한 물살을 보니, 아직도 철이 없는지 &#34;레프팅 하면 개꿀잼이겠는데?&#34; 라는 생각부터 들었다. 아무튼 밥 먹을 곳을 찾다가 특이한 메뉴를 발견해서 다녀온 왕산 이름부터 중국 냄새를 폴폴 풍기는데 가게 컨셉은 중국풍 일본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한다. 일식으로 분류해야겠다. 동명동 카페거리, 소위 동리단길에 위치하고 있다. 여담인데, 요새 O리단길이 왜 이렇게 많은지....본가 근처에.......

[광주/광산] 영일식육식당 - 맵단짠 주물럭과 함께라면 밥 두 공기 [내부링크]

주물럭 : 9,000 원 김치찌개 : 7,000 원 2021. 07. 시골 구석에 있는데서 일하다보니깐 항상 먹을 곳이 마땅치 않다. 구내식당도 썩 마음에 안들고...오늘은 점심 뭐먹지 하다가 돼지주물럭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영일식육식당 되게 허름한 집으로, 밖에서 봤을 때 &#x27;영업하나?&#x27;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외관이다. 근데 점심시간에 들어가면 동네 주민들과 주변 직장인들, 인근 공사현장 근로자분들로 바글바글하다. 메뉴는 이렇게 삼겹살부터 청국장찌개까지. 점심에는 대부분 손님이 주물럭을 먹는다. 우리 일행은 3명이서 주물럭 3인분에 김치찌개 1인분을 주문했다. 셋이서 4인분은 먹어줘야지.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면 나오.......

[광주/동구] 델 피사 -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만나는 동명동의 피사 [내부링크]

카페 에스프레소 : 2,000 원 2021. 07. 오후의 피곤함에 커피가 너무 땡겨서 주변 카페를 찾다 가게 된 에스프레소바 델피사(del pisa) 델피사(Del Pisa) 가게 이름은 말 그대로 &#x27;피사&#x27;, &#x27;피사의&#x27;, &#x27;피사에&#x27;, &#x27;피사에서&#x27;. 뭐 이런 뜻으로, 우리가 잘 아는 피사의 사탑이 있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피사지방의 그 피사(pisa)다. 바로 여기. (이 때가 벌써 4년전이네;; 언제쯤 마스크 벗고 이렇게 사람 바글바글한 곳을 돌아다닐 수 있을까.) 동명동 골목 오거리 아주 입지 좋은 곳에 위치해있다. 업장 이름보다는 에스프레소바를 강조한 외관. 이날은 비가 왔는데 날이 좋으면 밖에서도 커피를 즐길 수 있.......

[광주/광산] 보리밥정식 뜰 - 가끔씩은 건강하게 보리밥 한그릇 [내부링크]

보리밥정식 : 10,000 원 2021. 07. 하루 한 개씩 글을 써야 쓸 소재가 쌓이는데....월요일 아침, 일하기 싫어서 그냥 하나 더 적어본다. 갑자기 팀장님이 점심시간 직전에 점심을 같이 먹자고해서 (화가 매우 났지만) 쭐래쭐래 따라간 보리밥 전문점 보리밥정식 뜰 시골길을 따라가다보면 나오는 작은 가게. 11시 30분에 들어간건데 이미 손님이 가득. 12시에는 만석. 이런 구석에 있는 밥집까지 어찌 알고 다들 오셨나 궁금하다. 주문한 메뉴는 보리밥정식 10,000 원. 이외에 예약하면 백숙 등도 판매하는 듯 하다. 미리 전화를 해놔서 앉자마자 음식이 나온다. 사진은 3인상기준. 제육볶음, 생선구이, 전, 나물, 찌개, 쌈채소 등 푸짐하게 차려.......

[서울/잠실] 스시다원(5) - 갑자기 초밥이 먹고싶을 때는 [내부링크]

런치 : 50,000 원 2021. 06. 아, 스시 급땡겨서 예약했다. 어디냐면 초밥이 갑자기 먹고싶을 땐 바로 생각나는 스시다원 지난번에는 스시다원을 링크, 이번에는 안재승셰프님 인스타 링크를 걸어보았다. 7월부터 본인 업장을 오픈하신다고 하니, 인스타 열심히 확인중. 시작은 자리 세팅 사진. 아직 에비스 생맥주 기계는 못 고친 듯. 1. 계란찜 (차완무시) 2. 초무침 (스노모노) 0. 청어 (니싱) 3. 참돔 (마타이) 아 근데 조명때문에 위에서 찍을 때랑 옆에서 찍을 때 색이 다르네. 주황빛때문에 위에서 찍으면 좀 노란색이 끼네;; 4. 한치 (야리이까) 5. 흑점줄전갱이 (시마아지) 6. 니싱 7. 참치 혈합육 (아까미) 8. 대뱃살 (오오토로) 9. 장.......

[광주/광산] 스시아토 - 예전부터 궁금했던 수완지구의 작은 스시야 [내부링크]

사시미(30P) : 45,000 원 스시(1人) : 22,000 원 2021. 07. 광주에서 초밥은 당분간 안먹어야지 했으나, 숙성회는 다르니까...지인들 꼬셔서 수완지구까지 먼거리 달려왔다. 스시아토 예전부터 한 번 가봐야지 했으나 수완지구까지 술마시러 올 일이 없다보니 미루다 미루다 이번에 오게 되었다. 저녁에만 운영한다는 스시아토. 내부 분위기는 여느 오마카세를 취급하는 스시야들과 비슷비슷하다. 오늘 주문은 사시미 30P, 스시 1인분, 메로구이 술은 화요25도 한참 기다리다보면 뜨끈한 장국이 나오고 이어서 모듬 숙성회가 나온다. 기억을 더듬어 뭐가 나왔는지 적어봤는데 플레이트에는 연어, 연어뱃살, 잿방어, 한치, 광어, 참돔, 단새우, 고.......

[광주/광산] 로바다구주 - 투다리 고급 버전 [내부링크]

꼬치구이모듬 : 13,400 원 쿠시카츠모듬 : 14,900 원 2021. 07. 멀리 수완지구까지 어찌어찌 왔는데 바로 가기는 아쉬워서 네이버와 인스타에 잠시 폭풍 검색하고 근처에 있길래 온 로바다구주 수완점 사실 이전에 다른 곳을 들어갔는데 만석이어서 못들어가고 로바다구주로 갔다. 로바다구주도 우리가 갔을 때 우리 일행 이후로는 만석이어서 대기하더라. 근데 배불러서였는지, 정말 평범해서 였는지 감흥이 없어서 기억이 잘 안나지만 그래도 후기를 적어본다. 입구는 요즘 유행하는 심플한 인테리어 로바다구주. 구이가 주 메뉴인 로바다야끼인 듯 하다. 실내는 이런 평범한 이자카야 분위기 이날은 2차임에도 돼지강림한 날이라, 꼬치구이모.......

[광주/광산] 뜸들이다 - 오직 맛있는 것이 승리한다는 체인 덮밥집 [내부링크]

도란도란 : 7,500 원 삼겹살카레 : 7,500 원 2021. 07. 원래 이 동네 유명 김밥집에서 김밥을 포장하려고 했는데....!! 아니 무슨 김밥이 예약제에다가, 재료 소진으로 영업 종료인지;;; 그래서 근처 포장할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덮밥집 발견 뜸들이다 다섯가지 종류의 덮밥을 판매하는 곳인데, 체인인 듯 하다. 원래 포장이나 배달은 후기 잘 안남기는데...글감이 없으니 이거라도 열심히 써야지. &#34;오직 맛있는 것이 승리한다&#34; 라는 슬로건. 맛부심이 있나보다. 다른 매장은 모르겠으나 이 매장은 4인 테이블 두 개에 유리창 쪽 바테이블 3석이 준비되어있었는데 매장이 사진에서 보는 것과 다르게 어수선하고, 오픈키친이긴한데 밥.......

[광주/광산]고기창고 - 소주 한 잔 하기 좋은 동네 고깃집 [내부링크]

가브리살 (150g) : 12,000 원 항정살 (150g) : 14,000 원 껍데기 : 7,000 원 2021. 06. 아무릭 고기가 좋고 맛집을 찾아다니고 싶어도 월급쟁이 인생에 시간과 돈이 없는데 맨날 금돼지식당, 남영돈, 숙성도 이런데만 혈안이 되어 찾아다닐 수는 없잖아. 동네에도 다닐만 한 식당이 하나 있어야지. 광주에서 고기 구워먹는 일은 거의 없는데 가끔 먹으면 가는 집이다. 고기창고 사실 리뷰할 생각으로 찍은 게 아니어서, 메뉴판이나 그런 사진이 일절 없다. 오늘은 사진으로만 쓱 올리고 넘어가야지. 동네 맛집 추천 후기 시작해본다. 상차림은 별 거 없이 단촐한데, 파무침, 겉절이, 쌈채소, 두부김치 등등이 준비된다. 이 집의 대표메뉴 가브리.......

[제주/탑동] 세리바 - 요술공주가 찾아왔어요. 근데 담배를 물고 한 손에는 위스키를 들고. [내부링크]

시가: 20,000 원 ~ 위스키 : 15,000 원 ~ 칵테일 : 13,000 원 ~ 2021.06. 아, 제목은 그냥 셰리니까.. 요술공주 세리(샐리)를 본 적은 없다. 그저 노래만 알 뿐..아재드립을 쳐보고 싶었다. 진짜임. 세리바 (Bar Sherry) 미친부엌 사장님이 2차로 가기 좋다며 추천해주셔서 바로 달려갔다. 제주도가 10시까지로 시간제한이 걸려있어 한시간 정도밖에 즐길 수가 없었거든. 세리바. 바세리. Bar Sherry. 셰리캐스커의 셰리와 사장님 성함을 결합하여 세리빠라고 지으셨다고 에곤쉴레 &#x27;어머니의 죽음&#x27; 그리고 &#x27;죽음과소녀&#x27; 내가 제일 사랑하는 화가 에곤쉴레의 그림이 인테리어 오브제로 있다는거에 이미 반해버렸지 담배 2만원.......

[제주/구좌] 공백 - 맛보다는 멋. 눈이 즐거운 갤러리카페 [내부링크]

아메리카노 : 7,500 원 DECEMBER 1ST : 9,000 원 2021.06. 1박2일짜리 제주여행이지만 그래도 바다는 보고 가야지. BTS 와 관련된 카페로 유명한 구좌의 공백 시내에서 30분가량 차를 타고 도착한 함덕과 김녕 사이, 바다가 아름다운 동복리의 카페 공백 도착 들어가서 우측 한 동은 카페 왼쪽 두 동은 갤러리. 두 건물 사이로 보이는 바다가 너무 예쁘다. 그물 샹들리에? 가 특이한 계산대와 음료 제조 공간. 빵 종류도 여럿 판다. 한쪽에서는 직원분들이 열심히 제빵중. 이날 나와있는 빵들 중에서 제일 맛있어 보이는 (제주스러운) &#x27;우도 땅콩크림 크로아상&#x27; 을 골랐다. 메뉴판은 이렇다. 인기메뉴는 시그니쳐 음료 4종과 한라봉 베.......

[제주/탑동] 미친건아 (3) - 사케 페어링이 즐거워 한달만에 재방문 [내부링크]

디너 (안주오마카세+사케2잔) 100,000 원 사케 1잔 : 18,000 원 쇼츄 1잔 : 20,000 원 2021.06. 미친건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에는 일행과 평일 연차 내고 방문. 제주까지 왕복 4만원이니, 서울 기차 왕복에 비해 반값도 안한다는게 정말 좋은건지 나쁜건지...아무튼 오늘도 미친건아 미친건아는 미친부엌의 2층에 있는데, 인스타도 따로 있긴 하던데 업장 인스타라기보다는 사장님 개인 인스타같아서 주소를 미친부엌으로 링크걸고 시작.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6시쯤부터 가득찬 미친부엌. 벌써 웨이팅이 한가득이고. 2층으로 올라 1층 분위기와 다르게 조용한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입장 저 사케 냉장고는 언제 봐도 설레게 한다 사람.......

[서울/신사] 식부관 - 몇 년 전 돌풍처럼 강남권 식빵계를 접수한 빵집에 처음 방문 [내부링크]

리치식빵 (full) : 9,000 원 내추럴 (half) : 6,500 원 마늘빵 : 5,000 원 배치번 : 4,500 원 2021.06 식사를 마치고 날이 지난 며칠에 비해 선선해서 산책 겸 압구정, 도산공원 바닥을 돌아다녔다. 그러다 우연히 본 식빵 전문점 식부관 여기가 그 유명한 식부관이군 하고 홀린 듯 들어감. 예전에는 너무 인기가 좋아서 미리 예약하고 찾아가야한다고 들었는데 이제는 워크인으로 그냥 살 수 있는 빵집이 된 것 같다. 식부관은 유명 레스토랑인 톡톡(TOCTOC)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로 이름세가 대단하다. 그나저나 나도 톡톡 가보고싶다. 누가 데려가줘. 하여튼 다시 돌아가서, 식부관에 다녀왔다. 작은 규모의 식부관.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

[제주/노형]목리(木理) - 가볍게 와인 한 잔, 나중에는 커피 한 잔 [내부링크]

글라스와인 : 12,000 ~20,000 글라스포트와인 : 9,000 2021. 06. 숙성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근처에 낮와인이 가능하다는 곳을 발견, 낮에 와인이 가능하다니! 지체없이 바로 갔다. 숙성도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있는 목리(木理) 커피와 와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곳. 목리는 나뭇결, 나이테를 한자어로 쓴 말이라고 한다. 커피와 와인, 목리. 앞에 바 자리도 자리는 널널한 편이었으나, 이미 살짝 취한 체로 온 상태라, 혹여나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구석에 착석. 그리고 의자가 중세시대 군주나 대주교 등이 앉아야할 것 같은 위엄있는 디자인이라 감히 앉기가 그랬다; 저 자리에 앉으면 내 영지를 굽어살펴야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서울/압구정] 스시결 - 정성과 겸손을 갖춘 하이엔드 스시야 [내부링크]

런치 : 120,000 원 2021.06 오랜만에 하이엔드 한 번 가자! 싶어서 급예약. 은 사실 아니고...원래 주말에 2명 예약했었는데 일행이 응급수술을 하게되어 급하게 취소하고, 아쉬운 마음에 혼자 다시 예약하여 방문했다. 스시결 업장 인스타나 사이트가 없어서 캐치테이블로 대체. 왜냐면 나도 캐치테이블 새로 오픈한 스시야 중에 예약을 한거라서, 이렇게라도 공유한다. 압구정에 한참 내부 공사중인 건물 3층에 위치. 공사는 곧 마무리 될 것 같았으니, 지금쯤은 정리 되었을수도? 그릇이 너무 예쁘더라. 기물에 신경 쓰신 느낌 많이 받음. 그리고 뱃다라즈케와 가리 맛있어서 많이 먹었다. 뱃다라즈케는 원래 좋아하지만 가리는 매워서 꺼리는.......

[광주/동구] 도시 - 이토록 힙하고 헐렁한 매력이 있는 찻집이라니 [내부링크]

흑차 : 8,000 원 청차 : 8,000 원 2021.06 갬성이 뇌를 지배해버린 시대. 시대에 발맞춰 광주에서 되게 인스타감성 넘치는 찻집을 찾아갔다. 바로 문화다방...이 아니라 도시(徒詩) 1년 넘게 광주에 있으면서도 동쪽을 가 볼 생각을 안했다. 왜냐하면 쉬는 날은 대부분 서울을 가거나 밖으로 여행을 다녀서..이날은 오후에 반차내고 광주 동쪽을 여행하다가 간 찻집이다. 문화의전당역에 도착해서 어디 갈 만 한 분위기 좋은 카페 없나 찾다가 발견해서 방문. 따로 간판이 없는 곳이라 문화의전당역에 내려서 문화다방을 찾아가면 된다. 이 건물 2층에 위치해있다. 문화의전당역에서 전남대의대 사이에는 을지로 골목 느낌이 났다. 근데 요즘 난.......

[전남/순천] 스시만월(2) - 남쪽 동네에서 스시 제대로 먹으려면 [내부링크]

런치 : 35,000 원 2021.06 스시만월 진짜 초밥만 먹기 위해 순천을 다시 방문했다. 전날 초밥을 먹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서 보상심리(?)로 급 예약하고 방문했다. 변함없는 모습. 당연히 몇 개월 밖에 안지났기 때문이지. 이번에는 끝자리에 앉았다. 순천에서도 스시오마카세가 유행인지 만석이었다. 여기는 만석일만 해. 자리 세팅 수저 받침 시선강탈. 세상 요염하다. 젓가락 받침도 고양이. 기물이 탐나는 건 오랜만 1. 계란찜 (차완무시) 2. 삼치구이 (사와라 야끼) 맥주 3. 참돔 (마타이) 4. 전갱이(아지) 5. 광어(히라메) 6. 한치(야리이까) 한치까지 피스 나눠주는 게 공장 작업 같아서 혼자 계속 실실 웃었다. 셰프님이 빠르게 초밥을 쥐.......

[전남/나주] 온센 - 텐동계의 백종원(?), 온센텐동 처음 먹어봄. [내부링크]

온센텐동 : 7,900 원 보리멸텐동 : 12,900 원 外 2021.06 온센텐동 전국에 수십 곳이 생긴 온센 텐동. 나주에서 볼 일 보고 선물받은 빽다방 쿠폰쓰려고 빽다방 찾다가 사람많은 텐동집 발견. 찾아보니 골목식당에 나온 인천 텐동집 체인이더라. 원래는 국밥 먹으러가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맞아 쓱 들어갔다. 우연히 카운터석 마지막자리 하나 남아서 웨이팅없이 당당히 혼밥. 나주점은 12시 정각 점심시간에 웨이팅이 있더라고. 11시 40분에 들어갔다. 텐동을 맛있게 먹으려면 1. 튀김을 따로 덜어낸다. 2. 김튀김을 먼저 먹는다. 3. 타마고를 터뜨려 밥에 비비고, 다른 튀김과 같이 먹는다. 4. 느끼할 땐 꽈리고추를 먹는다. 라고 한다. 니가.......

[광주/동구] 스시상 - 광주 원앤온리 스시야. 경쟁자가 절실히 필요하다. [내부링크]

디너 : 120,000 원 2021.06 광주에 드디어 제대로 된 스시야가 생겼다는 소식에 방문. 스시상(鮨常) 광주에서도 초밥을 먹을 수 있다기에 기대를 엄청 많이 하고 갔다. 그리고 재오픈이라길래 거기에도 기대감이 상승했었다.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와 자리 세팅. 실내는 식사 후 나갈 때 촬영. 1. 채소(야사이) 쿠보타 센쥬 작은 사이즈의 사케 칠링은 따로 안해준다. 그나마 작은 사케니까 빨리 마시므로 그러려니했다. 2. 난반즈케 3. 전복찜 (무시아와비) 4. 맑은국(스이모노) 5. 광어(히라메) 6. 참돔(타이) 7. 잿방어(칸파치) 초밥 시작 전 즈케모노 나온다. 야마구라게(줄기상추), 야마고보(산우엉), 타쿠앙(단무지) 테부키는 따로 준비를 아.......

[광주/광산구]명인면옥 - 새콤달콤 냉면에 고기, 왕돈까스까지 푸짐 [내부링크]

냉면+숯불고기 : 10,000 원 왕돈까스 : 9,900 원 2021.06 더운 낮, 점심을 먹으러 갔다. 육쌈냉면 찾다보니 나온 명인면옥. 미리 가격을 찾아봤는데 숯불고기와 냉면 만원인걸 보니 육쌈냉면의 고급버전 느낌이었다. 육쌈냉면 근데 아직 있나...? 대학생때 엄청 자주 갔는데..일단 광주에는 없는듯해. 명인면옥 위치가 좋은데 안좋다. 사거리에 딱 있어서 도보로 가기에는 좋지만 차를 가져가면 멀리 돌아 유턴해서 가야함.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는 편하다. 2층 건물에 1층이 냉면집 오픈한 지 얼마 안된듯 깨끗하다. 명인면옥이 광주 전역에 5∼6군데 있더라. 광주에서는 되게 잘 나가는 냉면집인듯. 주문한 메뉴가 나왔다. 10분도 안되어 나.......

[제주/노형] 숙성도 - 내 기준 제주도에서 먹어본 삼겹살 중 단연 1등 & 웨이팅팁(?) [내부링크]

720숙성뼈목살 : 31,000 원 960숙성뼈등심 : 25,000 원 720숙성흑삼겹 : 18,000 원 2021.06. 요즘 주변 사람들이 제주도에 애인 생겼냐고 물어볼 정도로 제주도를 자주 다니고있다. 코로나19로 제주도가 엄청 가까워진 느낌. 제주에 혼자 다니다보니 흑돼지구이를 먹을 일이 없었는데 이번 제주여행은 일행과 같이 갔기에 흑돼지를 먹을 수 있었다. 흑돼지구이를 먹으러 간 곳은 숙성도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픽한 흑돼지맛집인 건 알고있었는데 인스타보니까 연예인들의 맛집이기도 한가보다. 인증샷이 많네. 숙성도는 숙성도 노형본점(+별관), 중문점, 실버점(제주시청점) 이 있다. 노형점, 중문점과 다르게 실버점은 그릴 모양이 다르던데, .......

[서울/잠실] 스시다원(4) - 방문할수록 마음에 드는 [내부링크]

런치 : 50,000 원 2021.06 스시다원 이날은 혼밥 점심. 안재승셰프님 앞으로 예약하고 방문.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라는 셰프님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착석. 아는 척 해주시고 반겨주시니 감사하더라. 1. 계란찜 (차완무시) 2. 한치 (야리이까) 3. 무침요리 (아에모노) 병맥주 셰프님이 갑자기 와사비를 갈기 시작. 곁들여 먹으라며, 원래 디너에만 나오는 뿌리와사비를 갈아서 주셨다. 덕분에 더욱 즐거운 식사를 하게 되었다. 위가 뿌리와사비, 아래가 제품와사비. 이제 니기리 시작. 4. 참돔 (마다이) 5. 줄무늬전갱이 (시마아지) 6. 장국(미소시루) 7. 니싱 (청어) 8. 광어 (히라메) 9. 잿방어(칸파치) 10. 참치 적신 (아까미) 11. 참치 중뱃.......

[서울/성수] 블루보틀 - 줄 안서길래 가서 먹어봤다. [내부링크]

아메리카노 : 5,000 원 카페라떼 : 6,100 원 2021.06 블루보틀 성수카페 저녁 7시 넘어서 날씨가 조금 선선해졌다. 서울숲에서 쭐래쭐래 걷다보니 적벽돌로 외관을 장식한 건물을 봤다. 가까이 가서 보니 국내 블루보틀 1호점인 블루보틀 성수점. 마침 타이밍이 좋았던건지 요즘 성수점 인기가 한풀 꺾였는지 줄이 없었다. 삼청동과 여의도 블루보틀은 엄청 사람 바글바글하던데... 그래서 좀 멀리서 봤을 때는 이날은 영업 안하는 줄 알았다. 평일 저녁에는 한가한가보다. 주말에는 사람 많겠지? 처음 가 본 거라 여기저기 사진찍기. 원래 줄이 길었었는지 줄 세우는 시설들이 즐비했다. 그리고 내부. 특이하게 1층을 로스터리로 구성해놨다. 지.......

[서울/여의도] 카멜커피 - 더현대여의도 인기 남바완 커피집 [내부링크]

카멜커피 : 5,500 원 2021.06 카멜커피 밥먹고 나와서 카멜커피 예약을 걸었는데 대기번호 200번대. 백화점 문 열 때 처음에 사람들이 막 뛰어서 어딜 가길래 뭔가 했는데 카멜커피였다. 근데 줄을 안서길래 금방 빠지네 했다. 그런데 웬걸? 다 웨이팅 번호 받고 사라진거였네. 백화점 쭉 돌고 테일러커피에서 커피도 사고 각종 디저트들 사서 먹고나니 입장순서라고 알림이 왔다. 이미 커피를 마셔서 고민했지만 이때 아니면 또 언제 먹겠나 싶어서 바로 갔다. 그런데 웨이팅 완료 알림은 바로 살 수 있다는 게 아니라 카멜커피 앞에 와서 줄 서라는 뜻. 매장 앞에서 5분 정도 줄 섰다. 이건 웨이팅 끝날 즈음 궁금해서 그냥 웨이팅 걸어본 거. .......

[서울/논현] 카메스시 - 먹이는자와 먹는자의 싸움, 내가 결국 졌음 [내부링크]

디너 : 100,000 원 2021.06 워후...6월 둘째주 주말은 정말이지 더웠다. 5시가 넘은 시간에도 32 실화? ...

[서울/여의도] 테일러커피 - 시그니쳐커피가 엄청 많은 여의도 더현대 안의 카페 [내부링크]

블루지: 5,500 원 아메리카노 : 4,500 원 2021.06. 사족. 여의도 더현대를 한시감 넘게 열심히 돌아다녔다....

[제주/한림] 그륻 - 귀덕리의 작은 한식 맡김차림 레스토랑을 응원해보기 [내부링크]

맡김차림 : 50,000 원 2021. 06 낮술을 하니 걷고싶어진다. 예약한 숙소에서 일부러 바닷가길로 멀리 둘러 ...

[제주/제주공항] 파리바게트 - 아주 우연히 '마음샌드' 구입 [내부링크]

제주마음샌드(15개입) : 21,000원 2021. 06 파리바게트 제주공항 다시 내륙으로 돌아가는 길. 시간은 09시 ...

[제주/한림] 귀덕골방 - 탑동골목의 형님, 더 아기자기한 뮤직바 [내부링크]

2021.06 저녁을 먹고 예약해둔 귀덕골방으로 향했다. 저녁먹은 장소 바로 옆집이라 5초컷 도착이지만 예약...

[서울/여의도] 호우섬 - 줄서서 먹는 한국 입맛에 맛춘 홍콩의 맛 [내부링크]

딤섬 : 7,000 ~ 8,800원 요리: 15,000 ~ 18,000원 식사 : 8,800 ~ 12,000원 2021.06 여의도 더현대 오픈 3...

[서울/성수] 비스트리오 - 가성비 좋은 캐쥬얼 프렌치 비스트로 [내부링크]

코스 : 39,000 원 2021. 06 오랜만에 성수/서울숲 쪽에 가보기로 했고 당일 예약가능한 식당을 찾다가 예약...

[전남/함평] 화랑식당 - 함평 육회비빔밥 거리의 터줏대감 [내부링크]

생고기비빔밥(보통) 8,000 원 생고기비빔밥(특) 12,000 원 2021.05. 함평에 케이크구매 심부름 왔다가 마침 점심시간이어서 비빔밥 한 그릇 하고왔다. 원래 비빔밥 생각은 없었는데 마침 이날 유명 유튜버 맛OO가 육회비빔밥거리 촬영하고있었다. 그래서 홀린듯 먹기로 결정함. 화랑식당/ 대흥식당 중에 대흥은 휴무일이라 화랑식당으로 갔다. 화랑식당은 작년에 와본 적 있었는데 또 왔네. 11시 30분경 방문 언능오시오! 들어갔을 때는 마침 몇자리 남아서 착석. 나갈 때는 대기줄이 생기기 시작했다. 당일도축판매 기본 상차림 선지국 돼지비계 생고기비빔밥(특) 빨강 노랑 초록 검정 흰색이 색감이 참 좋다. 고추장은 따로 안들어있어서 고추.......

[서울/잠실] 스시다원(3) - 콜키지 프리가 강점인 잠실 스시야 [내부링크]

디너 사시미 오마카세 : 120,000 원 디너 스시 오마카세 : 90,000 원 2021.05 어쩌다보니 2주만에 재방문. 지난번 스시다원 런치가 만족스러워서 이번에는 지인들과 함께 저녁식사로 방문했다. 잠실 스시야 스시다원 시간맞춰 들어오니 자리세팅 완료.나도 먹을 준비 완료. 이날은 사시미오마카세로 예약했다. 손님들도 다 사시미 오마카세였던듯? 스시오마카세에 3만원 추가로 사시미모리아와세같은 츠마미 몇 종이 더 나오고 시즈오카산 뿌리와사비와 북해도우니를 맛 볼 수 있다. 찰스하이직 브뤼 리저브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콜키지프리업장인데 이날은 주말임에도 술 먹는 분들이 안계셔서 특이했다. 우리 일행만 술 먹은 날.......

[서울/잠실] 피에프창(P.F.CHANG'S) - 아메리칸차이니즈를 가볍게 즐기기 [내부링크]

2인 세트 : 52,900 원 2021.05 왜 롯데월드몰에는 식당은 많은데 먹을 곳이 없을까, 갈 때마다 고민이다. 새로 오픈한 곳도 있는데 딱히 끌리는데는 없어..그래서 한 30분 넘게 뺑글뺑글 돌다가 &#x27;짱깨나 먹읍시다.&#x27; 하고 피에프창 입성 피에프창 잠실점은 롯데월드몰 5층에 있다. 바로 항상 미친 대기줄을 보여주는 갓덴스시 맞은편 피에프창은 너어어어무 오랜만에 왔는데 그래서인지 메뉴들이 너무 어렵다 그렇다면 먹어본 메뉴들의 조합, 세트메뉴로. [창스 치킨 레터스 랩 + 크리스피 허니 쉬림프 + 스위트 바닐라 크림 완탕]으로 주문 분위기는 대체적으로 요래..창가석은 꽉 차서 실내쪽으로 앉았다. 나름 밖에 돌아다니는 사람.......

[제주/일도이동]비스트로 스우 - 더 좋아질 가능성 3만프로의 캐쥬얼다이닝 [내부링크]

런치 코스 : 45,000 원 디너 코스 : 80,000 원 2021.06 이번에도 즉흥 제주여행. 자주 그랬듯 &#x27;단 하루&#x27; 24시간도 안되는 제주 여행이기에 세끼 꼬박 잘 챙겨먹어야한다는 의무감이 있다. 이번에는 새로 생긴 집들을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두 곳을 예약했다. 여기는 그 중 첫 번째. 비스트로스우 (BISTRO SWOO)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버스를 타고 식당으로. 이번에는 버스+뚜벅이여행도 어쩌다보니 컨셉으로 잡아서 여러 번의 제주여행 중 처음으로 렌트카를 안빌렸다. 덕분에 힘들어 뒤지는 줄... 상가건물 1층에 위치한 비스트로스우 젊은 두 분의 셰프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테이블세팅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봉투를 따로 준.......

[제주/한림] 한림칼국수 제주본점 - 아침에 보말칼국수를 먹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택지 [내부링크]

보말칼국수 : 8,000 원 영양보말죽 : 8,000 원 매생이보말전 : 8,000 원 2021. 06. 한림칼국수 제주본점 전날 하루종일 술도 먹었겠다, 다시 공항 가기 전에 아침해장할 곳을 찾다보니 가까운 곳에 아침 일찍 하는 칼국수집 발견. 바로 몇 번 앞에 지나쳐만 가본 그 유명한 한림칼국수 본점이었다. 바로 근처에 제주공항으로 가는 102번 버스도 다니겠다, 안 갈 수가 없는 최적의 조건이어서 무조건 고고. 바닷길 따라 한시간 남짓 걸어오니 보이는 한림칼국수. 아침 8시였는데도 이미 내부는 사람이 가득가득했다. 07시부터 영업하는 덕분에 이미 식사하고 나가시는 손님들도 많았고말이다. 컨셉상 일부러 바꾸지 않은듯한 낡은 간판. 그리고 밖.......

[전남/함평]키친205 - 서울에서는 예약해야만 먹을 수 있는 딸기케이크 [내부링크]

딸기타르트 1호 : 19,000 원 딸기케이크 1호 : 35,000 원 2021.05 선물할 일이 있어서 케이크(타르트)를 사러갔다. 키친205 불과 두세달 전만해도 잠실에서는 미리 예약해야만 살 수 있는(요즘은 모르겠다) 키친205. 하지만 함평의 본점은 평일에는 그냥 살 수 있다고해서 사무실에서 부랴부랴 나가서 왕복 한시간 찍고 사왔다. 함평군 진입해서 다리 건너 바로 보이는 키친 205 대놓고 사진찍으라고 키친205 야자수도 심어놓고, 이날은 바람이 좀 불어서 안펴놓은거같은데 휴양지 느낌나게 하려고 한 거 같다. 카페 안으로 들어간다. 여기는 잠깐 올려보는 키친205 잠실점. 주말 오전마다 줄이 길었는데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네 쇼케이스와 음료.......

[전남/함평]한평천지한우프라자 - 고기질은 슈퍼하이퀄리티, 그러나 전체적으로 로우퀄리티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황제꽃등심(130g) : 42,000 원 황제꽃살(살치살)(130g) : 42,000 원 2021.05 이날은 정말...후...목숨까지 위험할 뻔한 사건사고가 있었지만....차치하고 소고기 먹은 거 후기 적기... 함평한우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길래 한우 먹으러 옴 ㅎㅎ... 함평천지한우프라자 방문! 건물이 엄청 큰데 1층은 농협이랑 하나로마트, 2층이 고기집, 3층은 무슨 영농 사무실 같은거.. 한우프라자라고 크게 써있다. 2층 가는길.. 명품관 엘리베이터에 탑승한다. 2층 가는 길이 좀 부담스럽다;; 이런것도 있다. 자리에 착석 기본상차림...;; 요즘 이런 인테리어에 이런 가격.......

[전남/담양]남도예담 - 정갈한 한정식을 먹을 수 있는 떡갈비 맛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반반떡갈비정식 : 27,000 원 2021.05 점심먹으러 담양맛집 남도예담 방문. 3시경이었는데도 웨이팅이...; 비오는 날에도 차가 가득가득 웨이팅 미쳤다... #담양맛집 #남도예담 #담양떡갈비 담양 떡갈비 맛집 남도예담 토마토발효청? 으로 만든 차는 자유롭게 먹을 수 있게해놨고, 담양특산품(?)과 죽통술, 반찬으로 나오는 토마토장아찌등을 판다. 상도 이것저것 받은 담양맛집 남도예담 사장님이 명인, 대가 등의 칭호를 받으신듯? 천장은 죽통으로 인테리어 메뉴는 한우떡갈비정식 반반떡갈비정식 한돈떡갈비정식 중에 고르면되고, 추가메뉴로 골뱅이죽순초.......

[서울/잠실]차이797 - 체인점답게 준수한 퀄리티를 보여주는 중식당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추가 클릭!! 오향장육 냉채 : 35,000 원 호두 꿀크림 중새우大 : 38,000 원 24시간 숙성 탕수육 : 28,000 원 볶음 짜장면 : 13,500 원 다섯가지 해물짬뽕 : 11,000 원 2021.05 가족과 저녁식사하는 날 가족과 식사할 때는 되도록 집근처 도보이동가능한 곳으로. 왜냐하면 반주를 하니까.. 항상 볼 때마다 느끼지만 화려한 금색이 마치 중국인들의취향저격인 것 같은 롯데캐슬.. 차이797 (CHAI797) 요즘 배민, 쿠팡이츠 등 배달어플로도 시켜먹을 수 있는 차이797 몇 년 전만해도 되게 희소하고 고오오급 음식점이었는데 이제는 체인도 많고 배달도 되고. 물론 가격대.......

[제주/서귀포]구르메스시 - 엄청난 재료 퀄리티로 모든걸 커버하는 곳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추가 클릭!! 런치 : 90,000 원 2021.05 지난달 제주여행때는 일행들이 있기에 사진 계속 찍기도 민망하고, 그리 맛있지도 않았기에...다시 혼자 급 1박2일 제주도를 다녀왔다. 요즘 제주여행은 일행들과 다같이 제주여행(..하면서 스트레스) -&#62; 한달 내 뒷풀이 혼자 제주 여행인듯... 여튼 &#x27;구루메스시&#x27;. 일전에 혼자 제주도에 왔을 때는 못 본 곳이어서 덜컥 예약했다. 서귀포 월드컵경기장 근처 신시가지에 위치해있다. 제주에서 예약 어렵기로 손에 꼽는 에르미타주 근처다. (에르미타주는 언제가보지..) 5분정도 전에 도착했는데 아직 자리 세팅중.......

[제주/탑동] 미친건아 (2) - 갑자기 우니타마고에 사케가 먹고싶어져서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추가 클릭!! 디너 (안주오마카세+사케2잔) 100,000 원 사케 1잔 : 18,000 원 쇼츄 1잔 : 20,000 원 2021.05 제주 비행기표를 사기 전에 우선 여기가 예약이 되는지부터 확인했더라지...저번에 왔을땐 오마카세를 코로나로 인해 안했는데, 이번에는 하는 걸 보고 바로 예약했다. 심지어 숙소도 바로 옆 호텔 예약해서 도보 30초 컷으로 방문함 예약시간은 7시타임. 예약은 꼭 하고가는 게 좋겠다. 같이 운영되는 이자카야 미친부엌은 이미 사람으로 가득가득. 일단 안주가 맛있고, 가격대도 합리적이어서 인기가 많은 듯. 2층으로 올라가 이 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사.......

[제주/탑동] 산지해장국 - 추천받은 해장국 전문점, 해장 제대로 하다.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추가 클릭!! 내장탕 : 9,000 원 해장국 : 8,000 원 2021.05 전날 마신 술을 깨끗하게 지워내기위해 아침부터 해장국 조지기 산지해장국은 술집 사장님들에게 해장할 곳 물어보면 다섯 중 세분은 추천해준 곳이다. 아마 아침에 그분들도 수산시장에서 물건 보고 가끔 한그릇 하시나보다. 숙소에서 3분컷. 아침 6시 반에 어슬렁어슬렁 씻지도 않고 간다. 이 아침에 사람이 있겠어? 했지만 무슨일이야 이게. 안에 사람은 만석. 심지어 낮술도 아닌 새벽술을 까는 분들도 계시고... 단촐한 상차림. 저 물김치처럼 보이는 깍두기가 맛있다. 내장탕(8,000원) 나왔다! 밥도.......

[제주/탑동] 탑동골목 - 듣고싶은 노래를 안주로. 힙한 노래감상(?)술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추가 클릭!! 발베니 테이스팅코스 : 40,000 원 예약금 : 20,000 원 (예약금은 음료/주류 시킬 때 사용됨) 2021.05 예약한 숙소 근처에 위스키 혼술하기 좋다고 해서 찾아간 탑동골목 말 그대로 탑동 골목에 있는 #탑동골목 어떤 게스트하우스 건물 1층에 있다. 뮤직 그리고 위스키.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곳. 예약 타임은 6시, 8시, 10시 각 2시간씩 예약 가능하다. 인기가 많아서 거의 꽉 차는 듯..난 10시로 예약하고 갔었음. 네이버로 예약하고 가면 된다. 인스타나 카톡으로 듣고 싶은 노래 신청하면 된다. 빠꾸없이 애국가, 동요도 틀어준다고 함. 인스타주소(B.......

[전남/장성]슬로우위켄드 - 깨끗한 글램핑 장소로 추천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일~목 : 110,000 원 금요일 : 140,000 원 2021.04 지난 4월, 지인들끼리 글램핑이나 캠핑 한 번 가자고 계획하고 바로 폭풍검색 광주 근교에 2~3곳 정도 괜찮은 곳을 발견했는데 그중 가성비로 따졌을 때 가장 베스트여서 예약한 슬로우위켄드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글램핑이었다. 기찻길 옆에 운치있게 위치한 장성 글램핑장 슬로우위켄드 생긴지 얼마 안되어 잔디는 덜 자랐다 C; 시간이 더 지나면 푸릇푸릇 더 예쁘겠지 광주/전남에서는 다섯손가락안에, 장성에서는 첫손가락에 뽑을 수 있지 않을까. 순전히 내 생각이다. 생긴지 얼마 안되.......

[경기/의왕] 코코테로 - 백운호수 근처 빵이 맛있는 식물원있는 카페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코코테로라뗴 : 7,000 원 2021.05 백운호수 맛집에서 밥을 먹고 괜찮은 카페를 찾아보다 간 코코테로. 코코테로로 간 이유는 1. 베이커리가 있다 2. 컨셉이 있다. 산골짜기(?)에 있는 코코테로 사람들은 어찌알고 오는지 이미 주차장에 차가 가득가득 목마가 반겨주는..식물원카페 코코테로 40년 이상의 베이커리 장인 이경환 파티쉐께서 만드신다는 코코테로 빵 이경환 장인님이 마침 빵을 진열중이셨다. 맛있는 빵이 많이 있었는데, 접사 찍는게 부끄러워서 멀리서만 소심하게 담아보고.. 빵 종류는 요즘 베이커리카페에 가면 꼭 있는 빵들(ex.팡도르, 몽블.......

[전남/나주]하얀집 - 나주곰탕의 원조. 남바완 곰탕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곰탕 : 9,000 원 수육곰탕 : 12,000 원 2021.05 비가 엄청 왔던 주말...비도 곰탕에 대한 열정은 막지 못하지. 나주의 1호 곰탕집 하얀집으로 고고 수 십년 된 곰탕집이지만, 리모델링을 하여 아주 현대적이며 카페감성 뿜뿜하는 외관 오히려 광주 시내에 있는 하얀집 분점들이 더 노포같다. 입장하면 보이는 곰탕 끓이는 현장 여기서 곰탕을 토렴하여 서브해주신다. 메뉴판 메뉴는 심플하게 3개. 기본곰탕과 곰탕 파생상품 2개로 보면 되겠다. 주목할 점은 무려 소주/맥주가 3천원이라는 점...! 이게 큰 메리트(?)인게 아침부터 많은 아저씨들께서 소주를 까.......

[광주/동구] 지산유원지 - 80년대 감성의 유원지 나들이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대인 패키지(리프트+모노레일) : 17,000 원 소인 패키지(리프트+모노레일) : 14,000 원 2021.05 광주에서 1년 넘게 있으면서...처음 알게 된 지산유원지 비온다고 한 날 비가 잠깐 안오길래 후다닥 다녀왔다. 그렇다..비는 잠시 안 온 것이었다. 무등파크 호텔을 찍고 오면 바로 리프트 타는 곳 앞 8~90년대 갬성 물씬 나는 무등산전망대 리프트 뜬금없는 배트맨과 스파이더맨 이게 사진으로 본 공포의 무등산 리프트구나... 탈 때까지만 해도 날씨가 흐리긴해도 괜찮았음 리프트 올라간다 숲을 지나 쭉 올라간다 그물망이 생기면서 높아졌다. 이때부터 비가.......

[전남/담양]카페하녹 - 담양의 핫플레이스. 너무 예쁜 한옥카페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인절미와플 : 9,000 원 모나카 : 3,900 원 아메리카노 : 5,000 원 2021.05 담양 한옥카페를 눈에 불을 켜고 찾은 결과 알아낸 예쁜 카페 카페하녹 카페하녹 예전에는 한옥 민박? 같은 곳이었다는데 작년부터 카페로 개조해서 운영하는듯? 옆에 한과공장이 있는데, 아마 거기서 운영하는 카페가 아닐까..? 입구부터 예쁘네;; 널따란 잔디도 있다. 날 좋은날 여기서 아이들 많이 뛰놀듯 여기서 예약받아서 소수인원 캠핑해도 재밌겠다 작은 인공연못도 있고...참 운치있다. 한옥스타일이 아닌 진짜 한옥을 개조한 카페 하녹 - 이라는 강아지도 키우시나보다. 하.......

[서울/석촌]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 가끔 생각나는 직관적 맛의 패밀리레스토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블랙라벨 커플세트 : 102,000 원 아웃백 부메랑 할인 10,000원 가능 할인 후 제휴할인 가능 2021.05 오랜만에 직관적인 맛이 땡겨서 바로 아웃백 고고고 아웃백은 보통 석촌호수 옆에 있는 아웃백 잠실점으로 가는 편 잠실점은 발렛비 2천원 있음....주차하고 2층으로 올라간다. 코시국에 맞춰 손소독제와 물티슈를 준다. (사실 달라고해야 준다. 미리 나눠주면 안되는건가...) 부쉬맨브레드 손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부쉬맨브레드 집도 이 부쉬맨브레드는 왜 맛있는걸까. 망고스프레드는 왜 또 맛있는걸까. 이 맛을 못 끊겠다. 러브 탄수화물.. 이날은 블.......

[서울/잠실] 스시다원(2) - 새로운 셰프님과 함께한 즐거운 점심식사 [내부링크]

점심 : 45,000 원 2021. 05. 불의의 사고로...제주여행을 급히 취소하고 동네 초밥집 수배하기. 마침 당일 예약 한자리가 있길래 스시다원 예약. 사고는 사고고, 배고픈건 못참지. 오랜만.. 혼자먹을 땐 구석자리가 나름 좋다. 스시다원은 알아서 물 따라마시도록 자리마다 물이 세팅되어있다. 계란찜(차완무시) 트러플오일과 감자퓨레 올라간 감자퓨레가 많이 묽었으나 맛은 진했다. 차완무시는 이걸로 고정한건지, 겨울 방문 때와 같다. 쭈꾸미(이이다코) 스미소를 올린 부드러운 쭈꾸미 맑은국(스이모노) 줄무늬전갱이(시마아지) 마늘간장 터치 잿방어나 방어가 아니더라도 마늘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구나 싶었음. 샤리 온도가 생각보다 높.......

[서울/압구정]스시코테이 (2) - 두번째 방문도 만족스럽다는거지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디너 : 140,000 원 2021. 04. 2년만에 만나는 친구와 스시코테이 2번째 방문. 22222222 #압구정맛집 #스시코테이 #나마비루 #아사히 시원하게 식전주(?) 생맥주로 시작. #일품진로 일행이 술을 못하는 친구라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좋은 일품진로 일품진로 오랜만에 먹었는데 병 디자인이 바뀐듯 모츠쿠 입맛 돋구는 모츠쿠로 시작 폰즈소스 다이콘오로시를 넣은, 참돔을 찍어먹을 폰즈소스 참돔(마다이) 식사 시작 전에 셰프님이 열심히 갈아낸 생와사비를 곁들여 폰즈소스에 찍어먹는다. 삼치(사와라) 소스와 양파와 삼치를 한 번에 잘 먹기 그와중에 오늘의.......

[광주/수완]하송참치 - 해동/숙성 솜씨가 매우 훌륭한 참치집 [내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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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의왕]자가제면 백운동 - 주말에 먹으려면 오픈하자마자 가야하는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돈카츠정식 : 15,000 원 (평일점심 : 13,000 원) 2021. 04. 수서역에서 내려, 바로 일행의 차를 타고 백운호수로 갔다. 백운호수는 태어나서 처음 가봤는데, 가게 된 이유는 밥먹으러... 하남고골, 백운호수, 파주, 양주, 미사리 등등 여러 장소가 나왔는데 백운호수가 수서역에서 25분정도로 제일 가까웠다. 메뉴는? 돈까스. 이것도 간단했다. 백운호수 맛집 쳤더니 상위에 랭크되어있어서 간단(?)하게 돈까스나 먹자! 하고 결정 그래서 #백운동 으로 가게되었다. 백운동 1층 모습 특이하게 1층이 주방, 2층이 식당인 구조이다. 유리창문을 통해 면을 뽑는 모.......

[서울/신사] 소나 - 디저트도 코스가 있다고?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2인 세트메뉴 : 29,000 원 (메인디저트 1 + 프티푸르 4 + 음료 2) 2021. 05 가로수길에 예약해둔 초밥집을 가기 전, [선디저트후본식] 정신에 입각하여 급 검색 후 방문 꽤나 가로수길에 오래 자리 잡은듯한 느낌의 디저트카페 #소나 #SONA 가로수길은 1년에 한 번 오면 많이 오는 미지의 세계이기 때문에 이런 디저트카페는 전혀 알지 못했다. (최근에 가로수길 새들러하우스에 크로플 사러 왔을때는 새들러하우스 앞에 내려, 크로플 사고 그 자리에서 차타고 돌아왔음...) 위치는 가로수길에서 아직도...! 인기 많은 아우어베이커리 앞 개인적으로 아우어베.......

[서울/서초]스시소라(서초점) - 적당한 가격에 점심 먹기 괜찮은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점심 : 45,000 원 저녁 : 70,000 원 2021.05 광주로 내려가기 전에 점심 먹고 내려가려고 전날 예약 스시소라가 원래 전화예약만 받았던 거 같은데 서초점은 예약을 받더라. (예전에 대치/광화문 2개 지점만 있을때는 포잉 예약도 됐던거 같은데...) 전화예약만 받는 가게는 통화하는 거 별로 안좋아해서 어플로만 예약하는데, 스시소라가 있어 나름 반가웠음 코우지계열의 스시소라....비싼 스시코우지나 스시카이세이는 언제 가보지;;...월급쟁이는 광광 웁니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운영하는 것 치고는 되게 고급져보이는 외관 점심 2부 13시 00분 예약했.......

[서울/신사]스시오마주 - 저녁에 술과 같이 먹기 좋은 오마카세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저녁 :110,000 원 2021.05 스시오마주. 빨간 천 때문에 찾기 쉬운.. 자리세팅 분위기는 요래요래 사케리스트 뒤에도 더 있는데 안찍음. 반병씩 팔아서 나랑 일행은 이것저것 먹자며 신이 남. 호오비덴 쯔루기 카라구치 쥰마이슈 일단 식사 시작 전에 술 한잔으로 시작해야지 과실향이 살짝 나기는 하는데 딱 떨어지는 맛 시즈오카산 와사비 매우 맛있음 처음 갈았을 땐 매운맛 단맛 다 있는데 나중에 먹으면 단맛만 남고 매운맛은 휘발 계란찜 (차완무시) 가쓰오부시 한가득 광어(히라메) 새끼참치(메지마구로) 훈연향이 솔솔. 호방하게 3피스 전복찜(무시아.......

[전주/완주]스시우니 - 전라북도 스시야의 부흥을 견인해주길 바라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런치 : 70,000 원 2021. 04 금요일 오프날. 광주에는 초밥 먹을 곳이 없어서 전주까지 한 시간 달려 방문한 스시우니.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데, 전주대에서 5분? 정도 걸리는곳에 있고 무슨 호텔 건물 3층에 있다. 광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주에 이런 곳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다. 그래서 아는 거 X도 없으나 애정어린 마음으로...리뷰한다. 외관부터 내부까지 인테리어에 참 신경 많이 썼음이 느껴진다. 일본 감성 살리려고 노력 많이 하신듯 고급지다. 테이블세팅 귀엽게 접어놓은 냅킨과 업장 이름 박아둔 오시보리, 식대와 주류메뉴가 적힌 메뉴판.......

[전남/화순]구지가 - 의외의 장소에 의외의 맛집 (거북아거북아)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갈치조림 1인분 : 17,000 원 2021. 04 #내돈내산 #솔직후기 사전투표일에 광주에서 투표소가 있는 보성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 뭐먹지 하다가 오늘 길에 있는 화순에 들러 갈치조림 집에 왔다. 기찻길 옆, 황토색 건물이 [구지가] 갈치조림 전문점이다. 이런데에까지 와서 밥을 먹는다고? 싶은데... 식사시간도 아니었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 주차장도 꽉 찼다. 내부도 황토황토 분위기에, 한옥 느낌 물씬. 이런 인테리어는 처음봐서 신기했다. 건축쟁이들이 맞는게, 이 건물이 목조로만 지었을까, 철근이 들어갔을까 이런 얘기 나누면서 음식 기다렸다. 갈.......

[광주/선운]버들동 - 선운지구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건 축복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http://section.blog.naver.com/connect/PopConnectBuddyAddForm.nhn?blogId&#x3D;steuerung6478 모듬회 2인 : 43,000 원 2021.04 저녁으로 국밥을 먹으러 가던 중, 눈에 띄어 혹시나 하고 들어가 본 버들동. 매일 만석에 예약을 하고가야하는 집인데 마침 딱 두 자리가 있어 예약없이 먹을 수 있었다. 숙성사시미 전문점. 한 점 부끄럼없이. 인원은 원래도 4명까지망 받는다는게 특이점. 코로나19를 절묘하게 빗겨간 탁월한 운영제도. 실제로도 가게가 작아서 2~3명 방문이 제일 적당해보인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예약은 거의 필수다. 기본 상차림. 장국과.......

[서울/압구정]조리인 - 다신 안 가...ㅎㅎ...미천한 스시경험이지만 역대 최악 ㅎㅎㅎ... [내부링크]

사시미 오마카세 : 150,000원 한줄 요약하면 다시는 안 갈 예정...:) 내돈 내고 먹었으니 진짜 솔직하게 쓴다. 맛리뷰보다는 접객태도 위주... 이번 후기는 생각나는대로 막 적어본다. 너무 솔직해서 업장에서 보면 글 내려달라고 하시려나... 2021.04 일전에 초밥을 쏜 일행에게 대접하기 위해 예약해둔 조리인. 위치는 학동사거리 쪽 골목에 노티드도넛 맞은편. 문제점 1. 포잉에서 7시 30분 타임 예약을 하고 갔다. 5~10분 정도는 일찍 가는 편이라 7시 20분에 도착. 그런데 밖에서 안을 보니 아직 손님들이 한창 식사중이었다. 들어가서 직원한테 문의하니까 식사는 40분부터고 35분부터 입장가능하다고...;; 응...? 나 어플에서 7시 30분 타.......

[서울/석촌]앨리스리틀이태리 - 석촌호수를 걷다가 파스타가 땡긴다면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파스타 : 20,000 원 ~ 2021.04 석촌호수 주변에 자주 가는 피자/파스타집이 몇 군데 있다. #라고 , #다븟 그리고 #앨리스리틀이태리 일행이 며칠 전 라고를 다녀왔다고해서 이날은 앨리스리틀이태리를 방문했다. 석촌호수사거리 LG베스트샵 바로 뒤에 위치한 앨리스리틀이태리 착석하면 기본메뉴판과 시그니처메뉴판을 준다. 아뮤즈부쉬 소고기타르타르(a.k.a. 육회)를 뻥튀기과자 위에 올려서 준다. 캐쥬얼한 이탈리안 오스테리아에서 아뮤즈부쉬가 나오는 건 특이. 맛은 뻥튀기에 육회 올린 맛. 레몬에이드(2人) 9천원에 아주 혜자로운 레몬에이드 저 유리.......

[서울/석촌] 리프커피바 - 석촌동 빌라촌 속에 숨어있는 히든 커피 맛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카페라떼 5,0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2021. 04 날씨 좋은 날, 석촌호수 주변 나들이...가 아니라 커피가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리프커피바 타겟팅하고 출발! 동호수 어린이공원에서 송파초 쪽으로 쭉 걸어내려오다보면 있다. 기하학적 로고의 #리프커피바 OPEN-! 내부 인테리어는 나무와 톤다운그레이톤으로 딱 요즘 인기있을 것 같은 차분하고 도시적이고 어쩌고 저쩌고한 인스타 감성 분위기 가운데 아일랜드바에서 커피를 내려준다. 확실한 구분선을 없앰으로써 분위기가 좀 더 색다르다는 느낌적인 느낌... 인테리어가 참 마음에 든다. 나중에 집을 (언.......

[광주/치평] 연타발 - 광주에서 고오급 양대창 회식은 여기서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특양구이 : 34,000 원 대창구이 : 32,000 원 운동장갈비 : 82,000 원 2021.04 팀 과장님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서 송별회 회식으로 팀 4인이 모였다. 회식장소 기준은 1. 내돈주고는 맘편히 못먹을 거 2. 맛있는 거 3. 장소가 깨끗할 것 4. 코-시국에 룸으로 예약 그래서 찾다보니 오게 된 연타발. 당일 점심에 저녁예약을 미리 했다. 겉은 골판넬로 붙여놔서 고급져보이지는 않음;; 오케이-. 안전함 좋구요 미리 예약을 했더니 창가자리로 자리세팅까지 해두셨다. 뷰는 뭐 그럭저럭이지만...창가라는데에 만죡! 양파무침과 상추무침은 개인접시에. 저 동치.......

[광주/치평] 라무진 - 광주에서 양고기 인기는 상상초월??!!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프리미엄 프렌치렉 : 31,000 원 징기스칸 : 28,000 원 2021.04 생각보다 4월에 상무지구를 자주 간 것 같다. 이날은 뭐먹지 뭐먹지 하다가 &#34;그래! 양고기다!&#34; 하고 상무지구로 쓩- 사실 라무진 가기 전에 #램앤솔트 라는 곳을 갔었는데...자리가 없었다;; 그래서 부랴부랴 라무진을 갔는데 여기도 딱 두 자리 남아서 착석했다. 바로 뒤 손님들부터는 웨이팅을.... 다른 가게는 텅텅 비었던데 양고기집만 바글바글 기본 세팅 소스, 피클, 고추, 소금, 와사비 그리고 마늘밥과 소오-주를 시켰다. 조금씩 주워먹기 좋은 마늘밥 옆에 김을 불판에 살짝.......

[서울/청담]스시카나에 - 배터질 때까지 즐기는 숙성스시 맛집 [내부링크]

디너 : 120,000 원 2021.03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일행이 밥사준다고 한달 전부터 스시야 예약을 걸어놨다. 그곳은 바로 &#34;스시카나에&#34;. 숙성스시를 내세우는 스시야로, 미들급 스시야에서는 숙성스시의 대표주자인 것 같다. 아마도...? 2021 망고플레이트맛집, 2021 블루리본서베이 스티커가 붙은 문을 열고 들어간다. 오늘은 운좋게 셰프님 앞에 착석. 식기류가 참 예쁘다. 남자셰프님이 8석, 여자셰프님이 4석 담당하심. 자리에서 사진 한 방. 광각으로 찍어서 거리가 참 멀게 나왔다. 2층에 있어서 그런지 더 넓어보이고 깔끔해보였다. 찍지는 않았는데 플레이트에는.......

[서울/청담]에이치위스키바 - 축음기가 매력적인 위스키바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커버차지 : 10,000 원 #내돈내산 #솔직후기 2021.03 10시 전에 한 잔 더 해야지! 하고 폭풍 검색하던 와중, 내부 인테리어가 상당히 아름다워 급 방문한 위스키바 에이치위스키바 (에이치 몰트위스키바, H-Malt Whisky Bar)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취향저격이었다. 입구부터 취향저격이라 열심히 사진찍는 일행 내려가는 길이 조금 가파르다. 만취된 상태에서는 조심히 올라가고 내려가자. 수많은 위스키 케이스로 장식된 계단 들어서자마자 숲에 들어온 듯 우드향이 은은하게 퍼진다. 인테리어도 외부에서부터 시작해서 원목느낌을 많이 살렸는데, 사장님이.......

[서울/종로] 전주집 - 오래된 보쌈골목에서 그냥 들어갔는데 맛집 [내부링크]

한방굴보쌈(중) : 28,000 원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2021.03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 을지로 쪽에서 일하는 지인을 만나러 부랴부랴 을지로3가역으로 갔다. 요즘 을지로 하면 힙지로라 불리며 만선호프나 장만옥 등 핫한 곳들이 많다. 하지만 지인은 찐-을지로/종로 를 보여주겠다며 골목골목 사이로 나를 이끌었다. 느낌있는 옛날 뒷골목 느낌의 길을 지나간다. 힙한 골목을 가다보면 슬슬 보쌈집들이 하나 둘 보인다. 여기가 종로보쌈골목이라고 한다. 처음알았는데 네이버지도에도 보쌈골목이라고 나와있다. 종로3가보쌈골목 (종로3가는 피카디리만 있는게 아니었다) 이날의 저.......

[서울/신사]새들러하우스 - 2년 전통 크로플 원조집(?) [내부링크]

플레인크로플 : 4,900 원 와플세트 : 16,200 원 크림치즈 : 2,800 원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내돈내산 #솔직한 2021.03 압구정 갤러리아에 팝업스토어로 들어왔을 때 주구장창 사먹었던 새들러하우스 크로플(크루아상와플). 지난 1월을 끝으로 팝업스토어가 사라지고 먹을 수가 없었다. 압구정~가로수길 사이 그 거리가 얼마나 되겠냐만은 가로수길은 참 몸도 마음도 멀게 느껴지는 고오급진 장소만 같아서 발길이 안닿았다. 그러다가 큰 맘 먹고 방문! 왜냐하면 집에 계신 어마마마가 크로플을 사오라 명하셨기 때문. 새들러하우스는2019년도에 브런치카페로 오픈하였다가 신메뉴.......

[서울/종각]이탄 - 이름처럼 이탄스러운 바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이탄 (칵테일) : 22,000 원 #내돈내산 #솔직한 2021. 03 갑자기 위스키가 땡겨서 네이버에 급 검색해서 찾아간 바 [이탄, 泥炭, peat] 종각역에 소위 피아노거리라고 불리는 술집 많은 곳에 있다. 지하 1층으로 조심스레 내려가면 모던한 인테리어의 장소가 나온다. 바(bar)석도 있고 편한 소파석도 있다. 앉으면 메뉴판을 내어준다. 위스키와 안주가 있는 메뉴판과 칵테일 메뉴가 있는 메뉴판, 시그니처메뉴판 총 3개를 준다. 안주는 아예 시키지를 않아서 관심깊게 보지는 않았다.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메뉴들로 기억. ????? .......

[서울/압구정]스시스미레 - 걱정은 기우였다. 정말 맛있게 먹고 온 스시야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런치 : 100,000 원 2021. 03. #내돈내산 #솔직후기 지인이 밥 사준다고 해서 스시스미레를 방문. 예전에 오려다가, 급성장염이 와서 전날 바로 취소했던 스시스미레. 솔직히 방문 직전까지 검색하면서 요즘 변했느니 어쩌니 말이 많아서 조금은 걱정했었더랬다. 하지만 걱정은 하찮았을 뿐, 아주 맛있게 먹고 왔다. 오랜만에 보는 레츠케이티 그리고 오늘의 목적지 스미레의 F층. 스시스미레 제비꽃초밥. 마치 옥탑방을 가듯...밖으로 나가야 갈 수 있는 스미레 입구가 예쁘다고 일행이 좋아하더라. 길다란 S자 테이블이 인상적. 인테리어비 좀 들었겠다...싶.......

[서울/압구정] 스시코테이 - 참치를 많이 주는, 맛있는 스시야 [내부링크]

런치 : 80,000 원 2021.02 세상에는 참 별의 별 신문물이 많다. 포잉만 알던 내가 캐치테이블을 알게 되었고, 에그라는 어플도 알게 되었다. 에그라는 어플을 보니까 몽탄, 분당스시야, 꿉당 등 요즘 아주아주 핫한 식당들만 모아두었더구만. 그래서 그 중 스시코테이 라는 곳을 평일 점심에 예약하고 다녀왔다. 주말은 점심/저녁 다 예약이 빡센 곳 같더라;; 압구정스퀘어 지하 1층에 위치한 스시코테이. 지하주차장 주차 가능하고, 주차는 90분 지원된다. 그래서 2천원 냄ㅠㅠ 스시코테이 입구. 굳이 찍을 이유가 없지만 그래도 일단 찍어본다. 작은정원 초밥집. 이름에 알맞게(?) 내부도 아담하다. 오롯이 음식에 집중하는 구조 (어디든 장소.......

[광주/명화]명화식육식당 - 찌이이이인한 국물의 광주 맛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애호박국밥 : 9,000원 2021.02 광주에 눈이 많이 오던 날. 날도 쌀쌀하고 국물 땡기는 날이어서 회사점심시간에 명화식육식당으로 고고.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마지막 테이블에 앉았고, 그 이후로는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참고로 여기 오픈 시간은 11시임. 세월이 느껴지는 모습 나올 때는 이 앞에 대기하는 사람들이 바글바글 반찬은 단촐하다. 김치 깍두기 콩나물 콩자반 애호박찌개에만 집중할거라서 크게 문제는 없다. 15분 정도 기다림 끝에 가득가득 쌓아서 나온 애호박국밥 돼지고기 애호박 양파가 푸짐하다. 찐하고 달달하고 개운하고 고소하고 걸.......

[서울/잠실]갓덴스시 - 회전초밥을 저렴하게, 배터지게 [내부링크]

회전초밥 : 접시당 1,500 ~ 2021. 02 갓덴스시는 나름 자주 가는 곳이다. 2~3개월에 한 번은 꼭 가는 듯. 이곳을 가는건 별 이유없고...같이 가는 사람이 초밥을 유부/연어/계란/장어류를 선호하거나, 소스맛으로 먹는 사람일 때???(&#x3D;울엄마) 집 앞이라 자주 가는 곳. 이날은 4명이 갔는데 그 중에 두 명이 그런 사람들이었다. 언제나 365일 바글바글한 갓덴스시잠실점. 사실 갓덴스시는 오게되면 항상 평일 11시쯤 왔기에 기다려서 먹은 적은 없었는데 이날은 휴일 오후 3시 반에 와서 한시간 기다렸다. 대기까지 해서 먹은 나, 칭찬해. 기다리는 줄에서 찍어본 갓덴스시 간판 인원 말하고, 온도재고, QR찍고 내부 들어와서 또 대기중에 한.......

[서울/잠실] 길리안초콜릿카페 - 생각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도 있는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얼그레이 초콜릿 빙수 : 13,000원 2021.03 3.1절에 롯데월드몰은 역시 사람이 바글바글했다. 그 인파 중 하나는 나였겠지만...ㅋㅋ;; 아니 요즘 아울렛도 엄청 많고! 저어기 여의도에 엄청난 백화점 오픈했다는데 다들 거기나 가지 여기에 왜이렇게 모여있는거야 대체...! 사람이 많으니 역시나 롯데월드 내에 있는 카페들에는 사람이 가득했다. 6층의 이성당도 5층의 에이드, 폴바셋도 2층의 jyp카페(이름모름;;)도 도레도레도..심지어 몇 카페에는 대기도 있었다. 그러다 들어가게 된 길리안 초콜릿카페. 여기도 대기가 있었는데 5분만에 빠졌다. 그리고 사.......

[서울/압구정]스시이타루 - 단아하고 모난 곳 없는 비교적 최근 생긴 스시야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런치 : 80,000 원 2021.03 오랜만의 평일 휴무. 평일 점심은 역시 혼자 스시먹기 라고 생각하기에 전날? 전전날? 예약하고 방문. 원래 전에 장염걸려서 못 간 스시스미레에 갈까 하다가, 지인이 3월말에 사준다고해서 나름 신생업장인 스시이타루를 예약해보았다. 찾아보니 여기가 그렇게 예약하기 어렵다는 분당스시야, 일명 분스야에서 일하시던 분이 나와서 개업한 곳이라고 한다. 위치는 압구정로데오역에서도 가깝고, 나한테는 예전에 열심히 다녔던ㄱㅂㅅ피부과 골목이어서 나름 반가운(?)골목에 위치해있었다. 드레스입은 마네킹이 환영해주는 건물 1층.......

[광주/치평]마루요시 - 적당히 먹는 분위기 괜찮은 참치집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참다랑어모듬(2인) : 70,000원 참치회특선(2인): 40,000원 2021.03 밥을 살 일이 있었다. 일행이 참치가 먹고싶다고 하기에 퇴근 후 오랜만에 상무지구로 갔다. 무한리필은 과할거같아서 플레이트로 파는 집 중에 전에 와본 마루요시를 왔다. 근데 결과적으로 먹은 양을 보니까 인당 4~5만원 하는 무한리필집 가도 될 뻔 했다 ㅎㅎ 이날은 비가 많이 온 날. 택시를 타고 밀리는 무진대로를 지나 상무지구로 왔다. 입구 사진. 써스로 외관을 감싼 느낌이 입구에서 압박감을 준다. 그리고 창호를 통해서도 보이고 안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다찌에서도 압박감이.......

[서울/잠실]송추가마골인어반 - 모임하기 좋은 갈비집 [내부링크]

한돈명품구이 (240g) : 24,000원 *영업시간 : 오전 11시 15분 ~ 오후 10시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2021.03 갈비집을 간다 하면 좀 허름하고 노포느낌 나는 곳이 좋다. 근데 그래도 있어빌리티가 필요할 땐, 여기 송추가마골을 추천하는 편이다. 송추가마골...얼마전에 고기재사용 이슈가 있었던 곳이기도하고...뭐 그렇다. 그래도 그 이슈 이후로 개선되었으리라 생각. 본점은 송추에 있는데, 어렸을 때 갈비집에 에스컬레이터가 있던 걸 보고 압도되었던 기억이 있다. 20년은 된 이야기. 잠실에 쿠팡 본사 건물 지하1층 식당가에 위치해있다. 입장 전 온도체크하고 QR찍고 입장. 입.......

[서울/제기] 팔선생 - 중국느낌 찐하게 나는 중국집 [내부링크]

흑후추소고기볶음 : 29,000 원 2021.02.14 발렌타인에는 뭐다? 남정네들끼리 모여서 술을 먹는다...! 신년회 겸 절친들이 모였다. 학교 다닐 때도 고려대역 넘어 잘 안다녔지만 중화요릿집을 찾다보니 홍릉에 팔선생까지오게되었다. 공대생이다보니 문대까지는 올 일이 전혀 없는데다, 역 너머까지는 올 일이 없었으니 국방연구원 앞까지는 처음인 셈. 내 호랑이 모교 근처에 이런 중국느낌 찐하게 나는 곳이 있다니...! 그 옛날 천호동의 &#x27;마오&#x27;를 보는 느낌이었다. 자리에서 본 샷. 따뜻한 자스민차를 내어주셨다. 여긴 베이징덕도 판다. 메뉴를 더 찍으려했으나 찍지 말라고하셔서 여기서 마무리.. 앉자마자 연태고량 대자 주문. 시.......

[서울/삼성]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키친 - 알짜배기 음식만 가져다 둔 호텔뷔페 [내부링크]

점심 : 100,000 원 ( 네이버 예약 할인 15% 적용 : 85,000원 ) 2021.02 원래 뷔페를 참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호텔 뷔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가격 대비 퀄리티 있는 음식을 이것저것 먹을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 이런저런 뷔페를 찾아보다가,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그랜드키친이 평일 15프로 할인이 되길래 예약하고 다녀왔다. 입구.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격하게 친절히 환영해주는 직원분들 덕분에 소심하게 급하게 찍었다. 흔들렸다... 기본자리 세팅. 산펠레그리노 탄산수가 기본으로 준비되어 있으며, 커트러리와 냅킨, 마스크 담는 플라스틱백이 세팅되어있다. 탄산수는 더 제공해주는지는 모르겠다. 자리에 앉.......

[서울/가락]냠냠물고기2호점 - 가락동 주변 평정한 일식집의 두번째 가게 [내부링크]

오마카세 : 65,000 원 /인 2021.02 가락동 쪽에서 잘나간다는 냠냠물고기. 그리고 냠냠물고기에서 오픈한 냠냠물고기 2호점!! 이름이 너무 귀엽다..;;...냠냠이라니...당황스럽다. 아무튼 다녀왔다. 경찰병원 사거리에서 아주 잘 보이는 루프탑 생선 저 건물 입구는 여기가 입구 맞는거야? 싶을 정도로 으슥한 곳에 있다. 솔직히 좀 무서웠다. 무서운 입구를 지나 6층으로 올라가면 물고기가 반겨준다. 들어갔을 때 이미 손님들이 많아서 내부 사진은 못찍었다. 아쉽다. 테이블은 총 8개였고, 만석이었다. 기본 세팅. 오마카세라는 이름의 메뉴를 판매하지만, 기본세팅은 그냥 횟집 세팅이다. 어차피 예약제로 운영하고 인원수도 파악하고 있을텐.......

수완지구 1:1 PT 전문샵 '다짐' [내부링크]

내가 일하는 이유 &#x3D; &#34;맛있는 술과 음식을 먹기 위해서&#34; 이다. 근데 이렇게 먹고 마시기만 하다가는 굴러다닐 것 같아서 먹고 놀더라도 좀 건강하게 먹고놀자 라는 마음에 다니게 된 광주 수완지구 일대일 PT 전문샵 다짐(DA-gym) 광주에서 일하게 되면서, 회사와 숙소 근처에도 많은 헬스장과 PT샵이 있지만 굳이 차를 가지고 여기를 다니는 이유는 &#x27;전문적&#x27;이기 때문에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옛날에 PT를 받아본 경험이 있는데 그때 트레이너는 맞지않는 무게를 계속 강요하며 들게해서 종국에는 허리가 아파 그만 뒀었는데 이곳에서는 운동할 때는 (짜증날정도로..) 힘들기는 하지만 운동 후에 몸에 무리가 간다.......

[서울/삼성] 와라야끼 란주쿠 - 독특한 메뉴들이 있는 이자카야 [내부링크]

2020.07.17 기록하기 란주쿠는 6월에 예약없이 갔다가 까이고...;: 절치부심하여 네이버예약을 하고 다시 ...

[서울/잠실] 엠스테이크하우스 - 잠실에서 스테이크하우스를 찾는다면 [내부링크]

2020.07.18 갑자기 스테이크가 땡긴 날!이 아니고 크리스탈제이드가 꽉 차서 그냥 옆집 스테이크하우스로 ...

[제주/한경] 연리지가든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제주 흑돼지 1타 [내부링크]

2020.08.17 연리지가든 제주도로 떠난 여름휴가 때, 렌트카보다 더 먼저 예약한 흑돼지맛집 5시 예약시간 ...

[서울/성수] 중앙감속기 - 정체성이 유니크한게 아니라 모호해 [내부링크]

2020.09.11 맛집인가 아닌가....맛집보다는 유명집 색다른거 먹어볼까 하고 찾다가 중앙감속기 ㄱㄱ. 언택...

[전남/순천] 스시만월 - 순천의 가성비갑 스시야 [내부링크]

스시만월 저녁2부 : 70,000원 2020.10.08 맛저를 위해 미리 예약을 해두고나서 퇴근 후 광주에서 순천까지 ...

[서울/압구정] 스시에비스 - 다시 가려나? 안가려나? 애매하다 [내부링크]

스시에비스 저녁1부 : 110,000 원 2020.10.02 추석 연휴 끝물..일행과 방문 추석연휴라 네타가 아주 훌륭하...

[서울/잠실] 스시 코우리 - 혼자 가도 심심치는 않을 것 같다 [내부링크]

스시코우리 당일 점심에 급 땡겨서 급 예약하고 온 스시코우리 (졸업한지 오래지만 못벗어나는..)학교커뮤...

[서울/잠실] 뜻한바 - 한식과 일식 사이의 차림상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뜻한바 2020.10 지인...

[서울/잠실] 스시다원 - 잠실의 가성비 훌륭한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다원 2020.11.21 집에서 가까워서 예전부터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스시야. 진짜 설마 여기에 ...

[서울/교대] 스시카네 - 살짝 정신은 없는, 맛은 있는 스시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카네 2020.11.30 이날도 혼밥을 해야겠다...하고 점심에 찾아간 초밥집 런치스시코스 45,000 과 런치오...

[제주/아라]스시테이 오마카세 - 제주 아라동 주민들은 좋겠다 [내부링크]

스시테이오마카세 2020.12.07 이 시국에...제주도를 방문했다. 방역수칙 철저하게 지키고, 사람들이랑 말 ...

[제주/오라] 스시호시카이 (1) - 컨셉이 확실한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호시카이 2020.12.08 이번 제주도를 다녀온 계기이자, 목적이었던 스시호시카이 스시호시카이, 스시이...

[서울/잠실]세이류 - 잠실 일대에서 주말 예약 제일 빡센 스시야 [내부링크]

런치 : 50,000 원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

[천안/병천]아우내먹거리순대 - 단돈 만원도 안하는 따뜻한 행복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순대국 : 8,000원 순대한접시 : 12,000원 2021.02 천안에는 성묘때문에 1년에 3~4번 간다. 성묘 후에는 항상 번갈아 가는 곳이 있는데, 한 곳은 &#34;밥상차려주는집&#34; 이라는 한정식집 다른 한 곳은 병천순대골목. 이날은 두 집 중 병천순대로 픽. 이곳 병천순대골목에는 3대장이 있다고 한다. 박순자순대,청화집,충남집. 웨이팅도 상당하다고 하더라.. 웨이팅은 좀 질색하는 편이라^^....항상 내 선택은 이곳 먹거리순대이다. 저 세 집이 얼마나 맛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 집도 천안 거주하시는 분이 추천해주셔서 방문했는데, 네 차례의 방문동안 한.......

[서울/청담]쵸이닷 - 소싯적 도시 유학 경험 있는 이탈리안시골할머니네 맛집 [내부링크]

2020.12.30 나는 끈기가 없다. 블로그도 끈기가 없어서 한동안 업로드를 못했다. 다시 열심히(?) 일기써야지 런치 : 68,000 원 연말이었다. 그리고 평일이었고. 오랜만에 엄마를 모시고 칼질을 하러 갔다. 이날은 쵸이닷. 예약이 쉽더라. 12시 예약이었는데 11시 45분쯤 올라갔다. 일찍 갔는데도 반갑게 맞이해주셨다. 한 12시 40분까지 우리 테이블 말고는 손님이 없었다. 평일이어서일까, 코로나때문일까, 업장 문제일까? 미슐랭 별 받았다는 곳들은 몇 주 전부터도 평일 풀부킹인 거 보면 코로나때문은 아닐 듯 하다.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아직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 났다. 알파카 안뇽 테이블 세팅. 메뉴 주문을 하면 와인잔과 저 황금 그.......

[서울/신사] 스시시미즈 - 여기가 그렇게 대단한 곳이라던데말야 [내부링크]

2020.12.21 (로 추정)...여튼 연말 쯤 오래되어서 가물가물하다. 런치 : 88,000 원 그냥 요즘 핫하다고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하도 찬사를 해서 급 예약하고 &#x27;혼자&#x27; 당당히 감 늦게 예약을 했기때문에 메인다찌에서 그 유명한 셰프님한테는 못 먹고 별실에서 다른 셰프님이 니기리 해주는 걸 받아먹음. 한달 반 가량 묻어두었다 쓰려니 가물가물하다 업장은 지하에 있음 나는 음식 먹을 때 음식에만 집중하는 편이라 상관은 없었다. 원래 스시야들이 창문 다 막아놔서 답답한 편이기도 하지 않은가. (아닌가?) 바지락다시 밖에 날씨가 춥다며 내어주신... 한입거리였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았다. 차완무시 돌문어 묘하게 단 맛이 났었는.......

[남양주/팔당] 온고재 - 나는 이 집이 팔당에서 제일 맛집 [내부링크]

마르게리따 22,000 풍기크레마 24,000 등등... 2021.01월 중순쯤 추운 그러나 따뜻해진 그 어느날 온고재 방문 코시국에도 온고재는 사람이 많았다 다행히 나까지는 웨이팅 안 함 ㅎㅎ 온고재를 3번째 왔는데 나는 한 번도 안기다려봄! 다른 사람들은 두시간까지도 웨이팅 했다더라.. 온고재는 한옥 인테리어에서 일단 먹고 들어감 한옥에서 피자, 온고재 비라모레티 날도 좋으니(?) 맥주 한 잔 시키기 가벼운 청량감에 홉향 살짝 느껴지는 맥주인데, 그냥 카스와 하이트 그 어딘가 맛이다. 이탈리아 여행 때 두어 번 먹어봤지만 맛은 기억 안난다. 이번에 마셔봤을 땐 특유의 향 같은게 없거나 약한편이라, 피자랑 잘 어울린다. 이탈리아맥주인.......

[남양주/덕소] 끼리한우 -한우를 저렴하게, 푸짐하게! 그렇다면 분위기는 포기해야지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특수부위모듬(500g) 약 60,000원 육회 (300g) 25,000원 상차림비 1인 4,000원 2021.03 아버지가 한우 사주신다고 하실 땐 우리가족은 항상 여기로 간다. 가성비가 좋거등요ㅋㅋㅋ 여기는 언제가든 웨이팅이 긴데, 2시쯤 갔더니 웨이팅 없이 입장했다. 한우특수부위모듬 500g 때깔 좋은 한우모듬 100그람에 12,000원 꼴. 상차림비가 있다지만 그걸 감안해도 싸다. 참고로 자주 사다먹는 코스트코 한우등심이 100g에 8,900원이다. 육회 이거 시켜서 밥 한공기 따로 시켜서 비벼먹는다. 육회비빔밥 JMT 공기밥 시키면 된장찌개 같이 나오는데 찌개는 고기반 국물.......

[서울/잠실] 코스모스시 - 위스키와 함께하는 스시+일본요리집 [내부링크]

디너오마카세 : 120,000원 /인 2021.01.30 약 2주 전 생일이었던 지인의 늦은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예약하고 찾은 코스모스시 왜 코스모스시였냐면, 집근처에 다른 집들은 가봤으니까? 입구에 뭐 크게 가게 이름을 안써놨다. 외관이 요즘 유행하는 스시집같은 느낌은 아니다. 내부도 어둑하니, 보통의 밝은 스시집들이랑 다른 느낌. 각 자리마다 놓여있는 꽃들에 기분이 좋아지고, 선반 위에 위스키들에 황홀해진다. 5시 55분쯤..? 음식을 준비하고 계신 셰프님 식사 시작 전에 뜨거운 물수건: :-D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라고 하셨는데... 진짜 뜨거웠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어 탈리스커 하이볼 식사 시작 전에 간단하게 목을 축이.......

[광주/치평] 육전명가 - 광주의 명물은 육전이라 하더라 [내부링크]

서로이웃이 되면 바로바로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서로이웃해요!! 육전 : 27,000/인 키조개전 : 27,000/인 새우전 : 26,000/인 굴전 : 26,000/인 2020년 연말 언젠가. 발령이 나서 일하고 있는 광주에 지인이 와서 방문. 육전명가. 오래된 느낌 싸인도 많고 사진도 많다 기본 상차림 무조림과 풀치볶음? 이 맛있다. 이날은 차를 가져와서 술 없이 콜라만. 이날의 육전 육전으로 사용한 부위는 아롱사태로 보인다. 한 점 한 점 종업원 분께서 구워주신다. 전의 달인인듯 척척 순식간에 완성. 개인적으로 우리집 기제사날이나 차례 때 모셔오고싶었다. 다 구워서 세팅까지 해주시는 육전. 고기의 육향과 계란의 부드러운 조합이.......

[남양주/팔당]브레드쏭 - 팔당 카페 중에서 가장 자주 가는 베이커리카페 [내부링크]

브레드정식 : 16,800원 팔당쪽 가면 주변 카페중에서 제일 자주가는 카페 브레드쏭 이유는 빵이 맛있어서! 다양한 빵 진열 1 다양한 빵 진열2 다양한 빵 진열3 다양한 빵 진열4 여기 빵은 평균 5~6천원대로, 비싼편인데 그만큼 그 크기가 크다.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한강뷰. .... 한강뷰인데 예쁜 뷰는 아니다. 전선줄에 앞에 밭이 있어서;; 뷰맛집은 아님^^;; 브레드정식 (16,800원) 치즈브리오슈, 고르곤졸라크루아상, 크루아상, 소세지빵등이 샐러드와 함께 골고루 나오는 메뉴. 빵은 그날그날 바뀌나보다. 원래 감자스프가 같이 나오나, 이제는 감자스프 대신 아메리카노로 대체하여 준다고 한다. 그리고 추가한 레몬티 다양한 빵 샐러드와.......

[제주/연동] 갓포아키 [내부링크]

갓포아키 제주점 2020.12.08 스시호시카이에서 돼지니까 돼지처럼 먹어놓고서도...술이 아쉬어서 찾아간 갓포아키 여기도 혼술 가능이라고 해서 찾아갔다. 배불러서 한 시간 정도 어슬렁어슬렁 걸어감 갓포아키가 입점해있는 매종글래드호텔 도착 여기는 크리스마스네 크리스마스야.. 자리에 착석 괜히 찍어보고.. 갓포아키 마스미 토쿠센 300ml 메뉴 고르기도 귀찮고...혼술이라 큰거 시키기도 부담스럽고... 떡하니 제일 첫페이지에 있는 메이드바이 갓포아키?? 마스미 토쿠센 이라는 사케를 시켰다. 이미 배부르고 술도 들어간 상태라 술 기억이 잘 안나지만... 다른 사케랑 큰 차이는 못느꼈던 것 같다. 차완무시 전체적인 조명때문에 사진이.......

[제주/노형]스시코하쿠 - 짧지만 즐겁다. 사실 짧은 것도 아니다. [내부링크]

스시코하쿠 2020.12.09 스시코하쿠 여기는 제주도 스시야 중 네이버예약으로 가능한 몇 안되는 곳이다. 다른 곳들은 전화예약이나, 캐치테이블, 테이블링 등으로 예약 받는 듯? 여기는 여행자 입장으로는 외진 곳에 있는터라, 술과 같이 먹을 엄두를 못내 점심에 예약하고 갔는데 셰프님 말로는 이곳까지 대리운전 가능하다고하더라. 다음에 갈 기회가 된다면 점심은 경험했으니, 꼭 저녁. 무조건 저녁. 들어가기 전에 곳곳의 사진을 남겨보고.. 출입구도 찍어보고... 자리에 앉아서 다찌를 한 컷 찍어본다. 네타 준비 중이신 셰프님 자리 세팅도 한 번 찍어보고..광각으로 찍다보니 형태가 찌그러지네 특이하게 메뉴판이 있다. 이렇게 진행된다.......

[제주/도남] 위트레이즌 - 혼자가도 기분좋게 혼술 가능 [내부링크]

위트레이즌 디너테이스팅코스 : 53,000 원 와인페어링 : 48,000 원 (6잔) 2020.12.09 점심은 코하쿠에서 든든하게 먹고, 낮잠 좀 자고...술 마시러 어슬렁어슬렁 숙소에서 출발 걷는 와중에 공원이 예뻐서... 걷는 와중에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숙소에서 한 4~50분 걸었나? 위트레이즌 도착 다찌 아니... 카운터석에 착석 테이스팅코스 메뉴 바게트와 새우, 빠데 에스까르고느낌의 소라구이 단감프로슈토 아보카도문어 봉골레파스타 → 크림소스 뇨끼로 변경 채끝 또는 양갈비 → 채끝등심 선택 퐁당 오 쇼콜라 이렇게 53,000원에 푸짐하게, 혜자롭게 메뉴 구성 그리고 이날의 페어링 와인 6종 1. Bret Brothers &#38; The Soufrandiere Cli.......

[제주/탑동]미친건아(미친부엌) - 유쾌하고 신나는 곳 [내부링크]

미친건아 사케 4잔 : 60,000 원 2020.12.09 제주도 마지막 밤, 시간을 보낸 곳 호텔에서 도보 2분 거리여서, 다른데와 저울질하다가 거리가까운 이유로 바로 갔다. 가고 난 후 생각은 가길 잘했다. 대기의자도 있는 것 보니까 잘 되는 곳인듯 자리도 꽉 찼었다. 실제로 가서 사케바(미친건아) 왔다고 했을 때,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알바생은 자리 없다고 했다;; 한국인 직원이 와서 사케바 자리 있다고 올라가라고 안내해줌. 장사 잘 되네!! 부럽!! 테이블 세팅. 이건 마치 오마카세 세팅. 원래 오마카세 혹은 테이스팅코스를 운영했다는데, 코로나때문에 현재는 별도 운영을 안한다고 한다. 자리에서 본 주방 뷰 다찌석에 8~10명 정도 앉을 수 있.......

[제주/이도] 스시앤 - 분명 맛은 있는데 뭔가 아쉽단말야 [내부링크]

제주 스시앤 런치 2부 : 70,000 원 2020.12.10 제주 마지막 날이었다. 이노찌와 앤 중 이노찌는 예약이 안되길래, 앤으로 예약 외관 찍어주고 어느 스시야든 혼자 오면 맨날 구석탱이 주더라...ㅠㅠ 테이블세팅 차완무시 먹다 남긴 단호박이 들어간 차완무시...완두콩소스가 올라갔는데, 이게 이렇게 계란찜과 안어울릴 줄이야... 태어나서 차완무시 처음 남겨봄 트러플오일에 우엉튀김에 연근튀김 등등 들어갔는데...완두콩소스때문에 기억에 안남음 메지마구로 훈연한 새끼참치..였는데 훈연향이 강했다 절인 양파랑 먹으니 맛있더라 안키모 갈은무(다이콘오로시)를 올려낸 아구간 안키모는 매우 좋지 장국 스시 시작 전 게가 들어간 장국이 나.......

[서울/잠실] 스시산 - 잠실 오마카세의 터줏대감 [내부링크]

스시산 런치 : 60,000 원 2020.12.19 모종의 일로 그동안 고생한 누나 밥사주러 방문. 결혼하고 미식(?)생활은 거의 못 한 누나랑 동네 초밥집, &#x27;스시산&#x27;으로. 블루리본을 매우 많이 받았다는 증표?를 문 앞에 덕지덕지 자리 세팅 찍어보기 차완무시 고구마와 버섯이 들어간 계란찜. 살짝 온도감이 낮았다. 고구마 들어간 계란찜의 맛은 나쁘지않았다. 히라메(광어) 유자제스트를 살짝 올려서. 광어는 나름 숙성이 잘 되었던 듯 뵈브클리코 (콜키지 30,000원) 이날은 특별히(?) 낮술을 준비해갔다. 뵈브클리코는 후레쉬한 느낌보다는 이스트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해산물이랑도 어울렸는데, 치즈나 크래커 이런 류랑 먹어도 잘 어울릴.......

[제주/오라] 스시호시카이 (2) - 컨셉이 확실한 오마카세 [내부링크]

스시호시카이 스시 호시카이 이어서 아부리 도로 스테이크 (불질한 참치 뱃살 스테이크) 너무 영롱해서 셰프님께 사진 찍을 수 있도록 보여달라고 했다. 영롱해... 미쳤고요... 오졌고요.... 불향에 기름지고...맛이 풍부하고 미쳤고 넘쳐나고 풍미 작렬하고!!! 와사비 가득 올려서 먹으니 너무 행복한 맛 시메사바 이소베야끼 맛좋은 이소베야끼 토사쥬레 라는 젤리 형태 소스를 올려주셨다. 세 개의 연속 참치 코스를 마무리해주는데 딱 좋았다. 나마사바(생고등어) 절인 고등어 다음에는 생고등어가 나왔다. 서울에서도 먹을 수 있는 곳이 물론! 충분하겠지만 제주도라서 먹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맛있게 즐겼다. 아지(전갱이) 다른 말로.......

[제주/협재] 카페 뚜이 [내부링크]

카페뚜이 2020.12.08 학교 다닐 때 들어봤던, 그리고 졸업해서는 학교커뮤니티에서 보았던 카페 뚜이(TUI) 마침 시간이 되어 다녀왔다 출입구 1 출입구 2 일단 카페 앞 쪽에 주차장이 있다. 동네에서 다 같이 사용하는 듯? 사람이 없는 시기라, 여유롭게 주차할 수 있었다. 카페 뚜이. 협재 해변 쪽이지만, 바닷가쪽은 아니라 바다를 볼 수는 없다. 카페 내부 요즘 갬성은 아니지만, 사장님께서 하나하나 꾸미신 카페 인테리어는 정감이 가고 좋았다. 사장님이 뉴질랜드 영주권자이신데, 그래서인지 뉴질랜드 감성으로 꾸미신 듯! (뉴질랜드를 가보지는 않았다) 주문한 플랫화이트와 당근케이크 #플랫화이트 #당근케이크 플랫화이트 시그니처 메.......